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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암큰스님
우리출판사 / 윤청광 글 / 200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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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출판사소설,일반윤청광 글
BBS 불교방송의 인기프로그램이었던 고승열전을 책으로 펴낸 이 시리즈는 한국불교사의 격랑 속에서 묵묵히 우리 불교를 지켜온 고승대덕 24분의 삶의 기록을 엮은것이다. 옛 문헌과 고증을 거쳐 재현된 이 시리즈를 통해 우리는 큰스님들의 생생하고 장엄한 일대기와 그분들의 진면목을 접하게 될 것이다. 제1권은 신라에 처음으로 불교를 전한 큰스님 아도화상에 관한 이야기이다. 고구려의 궁녀였던 고도령과 위나라 사신이었던 아굴마 대신의 하룻밤 인연으로 태어난 아이. 훗날 세상에 떨치게 된 아도화상이란 이름은 바로 아버지의 이름 중 아(我)자를, 그리고 어머니의 이름에서 도(道)자를 딴 것이었다. 어려서부터 아비 없고 얼굴 검은 되놈의 자식이라 하여 놀림받던 아이는, 아들이 스님이 되기를 원했던 어머니의 바람대로 되지만, 단 한 번이라도 아버지를 만나보고 싶다는 일념으로 중국으로 건너간다. 드디어 아버지를 만난 스님은 그 인연으로 당시 중국 최고의 고승이던 현창화상의 문하에서 불도를 닦게 되고, 불법을 전수받은 뒤 당시 부처님의 가르침이 전해지지 않았던 신라 땅으로 들어가 갖은 핍박과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마침내 신라 땅에 부처님의 정법을 세우게 된다. 밝고 향기로운 부처님의 말씀을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기어이 전해준 스님은, 제 몸 태워 온 세상 향기롭게 하는 향과 같다고 하겠다.1. 화엄사에서 올라온 수좌 2. 소리를 듣되 소리없는 소리로 들어라 3. 과부 혼자 사는 주막 4. 적선지가에 필유경사 5. 태어나기 전에는 어디에 있었는가 6. 정서에도 무게가 있느니라 7. 천고에 자취를 감춘 학이 될지언정 (...) 15. 과연 어느 쪽이 이기겠습니까 16. 법력으로 지켜낸 상원사
한국방송작가상 수상작품집
지식공감 / 윤희영, 박장희, 전진실, 김지은, 여현전 (지은이) / 202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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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공감소설,일반윤희영, 박장희, 전진실, 김지은, 여현전 (지은이)
제33회 한국방송작가상 교양 부문에는 윤희영 작가의 <PD수첩 - 검찰 특별수사 2부작>, 라디오 부문은 박장희 작가의 <정은지의 가요광장>, 전진실 작가의 <디제이 붐의 붐붐파워>이 선정되었으며 예능 부문은 김지은 작가의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불후의명곡>, 여현전 작가의 <전지적 참견 시점>이 수상작품으로 선정되었다.교양 부문 윤희영 PD수첩 - 검찰 특별수사 2부작 _ MBC-TV 라디오 부문 박장희 정은지의 가요광장 _ KBS-R 전진실 디제이 붐의 붐붐파워 _ SBS-R 예능 부문 김지은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_ KBS-TV 김지은 불후의명곡 _ KBS-TV 여현전 전지적 참견 시점 _ MBC-TV 심사평 교양 부문 | 드라마 부문 | 라디오 부문 | 예능 부문제33회 한국방송작가상 교양 부문에는 윤희영 작가의 <PD수첩 - 검찰 특별수사 2부작>, 라디오 부문은 박장희 작가의 <정은지의 가요광장>, 전진실 작가의 <디제이 붐의 붐붐파워>이 선정되었으며 예능 부문은 김지은 작가의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불후의명곡>, 여현전 작가의 <전지적 참견 시점>이 수상작품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한국방송작가협회는 방송작가의 제반 권익을 보호하고 방송문예의 향상·발전 및 교류를 통하여 새로운 콘텐츠문화를 창달하기 위하여 매년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고 수상작품집을 만들어 독자와 공감하고 있다. 서평 MBC〈PD 수첩-검찰 특별수사 2부작〉을 집필한 윤희영 작가를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논증하는 과정에서 작가의 치밀한 취재와 설득력 있는 구성이 큰 역할을 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작가상은 작품상이 아니라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일회적 성과에 머무르지 않는다. 굴하지 않는 작가정신에 존경을 표하며 수상을 축하드린다. - 심사위원 김옥영, 정재홍, 임정화(대표집필 임정화) 올해 심사에서 새롭고도 뜨거웠던 논의는 OTT 플랫폼의 자체 제작작품들에 관한 것이다. 빠르게 변하고 있는 환경에 비해 한국방송작가상 운영 규정이 아직은 수정되지 못한 채로 있는게 사실이다. 어느 해보다 길고 어려운 심사의 시간을 가졌으나 아쉽게도 올해는 수상작 없음으로 결정하고, 최종 후보에 오른 작가 세 분의 다음 작품을 기대하기로 했다. 좋은 작품 써 주신 작가님들께 감사를 전한다. - 심사위원 박정란, 정형수, 김인영(대표집필 김인영) 최종 수상작을 고르는 일은, 심사위원들에게 고행이었다. 다섯 작가의 대본에 다 박수를 보냈으나 끝까지 고민하고 또 오래 숙고한 후에 결국, 전진실 작가와 박장희 작가, 두 작가의 대본에 최종 손을 들었다. 우리 라디오 작가들은 다 감성쟁이이고 열정 만수르이다. 그러지 않고서는 매일 되풀이되는 시지프스 신화와도 같은 반복을 견뎌내지 못한다. 감성의 물기와 향기, 영혼의 작은 파장까지 끌어내느라 매일매일 바쁜 라디오 작가들에게 존경을 보내며 심사하였고. 거듭 수상지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 - 심사위원 하숙남, 송정연, 김성(대표집필 송정연) 여러 후보 작가들을 놓고 심사위원들은 수차례의 회의와 격론 카톡 등을 통한 언택트 설전 끝에 다음 작가들을 공동 수상자로 결정했다. 선정이유로는 김지은 작가는 시청률이라는 ‘대중성’과 10년간의 꾸준함이 돋보이는 ‘지속성’이 라는, 여현전 작가는 늘상 주목받는 스타라는 주연보다는 그 뒤의 숨은 조력자인 매니저라는 조연에 포커스를 맞춰 재미와 감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점 때문이었다. - 심사위원 이현숙, 김진태, 최대웅(대표집필 최대웅)제33회 한국방송작가상 교양 부문 수상소감 ‘방금 <PD수첩> 보았습니다. 고생하신 방송 관계자분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이번 방송을 계기로 을들의 삶이 나아지길 바랍니다.’ 어제 방송이 끝나고 한 치킨 가게 사장님이 제작진 앞으로 보내온 문자입니다. 이번 아이템은 ‘치킨전쟁’이었습니다. 양대 치킨 회사가 싸움을 벌이는 와중에 가맹점주들이 겪게 된 피해를 담았습니다. 법도, 행정기관도 이들 편이 아니었기에 이들이 호소할 데라곤 방송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방송으로 말미암아 이분들의 삶이 조금은 나아지길, 적어도 이분들의 아픔이 널리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네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에 울며 웃으며 분노하며 살아온 지 28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돌이켜 보면, 이 일이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일단 노동 강도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특히 우리네 시사교양 작가들의 일이 그렇습니다. 주 52시간 노동법이 생겨났지만 우리에겐 그림의 떡입니다. 그렇게 일했다간 불방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단기간에 수십, 수백 개의 테이프를 보고, 하루 이틀 내로 편집구성안을 쓰고, 파인 컷팅을 하고, 대본을 쓰는 스케줄이 정말 살인적으로 흘러갑니다. 최소 3~5일 은 뜬눈으로 밤을 새워야 합니다. ‘내가 미쳤지…. 얼마나 부귀영화를 누릴 거라고 이 짓을 또 하고 있네…’. 라는 말이 절로 나오지만 방송이 끝나고 나면 그 생각은 싹 사라집니다. 그리고 다음 아이템을 찾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방송으로 인해 누군가 힘을 얻었다면… 세상이 조금 나아졌다면 또 그 맛에 힘이 납니다. 꼭 애를 낳는 것하고 비슷합니다. 애 낳을 때 고통이 너무 크지만, 애가 하는 이쁜 짓에 출산의 고통을 홀라당 잊어버리고 낳고 또 낳고 한다는데… 정말 방송일이 저에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세월에 장사 없다고 저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목과 어깨가 아파 도수치료를 받아왔는데, 급기야 침대에 바로 누울 수조차 없을 만큼 등이 아파서 병원에 갔습니다. 삼십 대까진 깡으로 버텼는데 마흔이 되고, 오십이 되니 깡만으로는 감당이 안 됩니다. 몸이 자꾸 신호를 보냅니다. 이제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더 방송일이 좋아집니다. 운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MBC에서만 28년을 일했습니다. 초창기 때 함께 일했던 PD들은 대부분 퇴직을 했고, 정규직보다 더 오랫동안 MBC를 지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린 PD들이 저를 어려워하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때로는 제가 후배들의 앞길을 막고 있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지만… 한 편으론 제가 후배들의 정년을 늘려주고 있다는 자위를 하며 한 해 한 해 버티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바람이 있다면 아름답게 퇴장하는 것입니다. 우리 일이 퇴직 일자가 정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솔직히 그때를 가늠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프로페셔널한, 일 잘하는 작가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가수가 얼마 전 방송에 나와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후배들에게 정말 꼰대는 되고 싶지 않다.’ 저도 그와 같은 생각입니다. 작가 후배들에게 꼰대가 아니라 항상 젊은 언니, 힘센 언니이고 싶습니다. 일하는 동안 그들의 바람막이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저는 프로그램을 ‘잘’ 만들어야 합니다. 방송사 측과 대등한 관계에서 대화를 하려면 제가 실력이 있는 작가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방송작가협회에서 주시는 이 상이 저의 이런 바람에 힘을 실어주는 것 같아 기쁘고 한편 고맙습니다. 항상 제가 가진 능력보다 더 많이 인정받고 누리며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정진하겠습니다. 제33회 한국방송작가상 라디오 부문 수상소감 80년대 경찰에 끌려가 모진 고문을 당했던 한 정치인이 “고문을 당할 때 정말 미웠던 건, 비명소리를 가리려고 크게 틀어놓은 라디오 소리였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나는 괴로워 죽을 것 같은데,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즐겁고 따뜻한 세상 얘기며 평화로운 노랫가락이 참을 수 없었단 얘기. 원고를 쓸 때마다 ‘누가 어디서 뭘 하면서 듣고 있을까?’ 항상 신경이 쓰이는데 손님은 늘 불특정 다수. 모두의 기분을 챙길 수가 없다. 특히 시시각각으로 불안한 코로나 상황에서 방송을 했던 올해는, FM 라디오의 밝은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즐거움은 커녕 스트레스가 되진 않을지…. ‘속 편한 얘기 하고 있네’ 인상을 구기며 채널을 돌려버리는 건 아닌지…. 원고를 쓰다가 오금이 저려올 때가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DJ의 멘트 하나에 많은 청취자들이 문자를 보내줄 땐 그 순간이 너무나 짜릿하다. 얼마 전엔 ‘지금 가장 높은 데서 방송을 듣는 분은 누굴까’라는 한마디에, 아파트 38층, 북한산 정상에서 문자가 오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 시간 내내 경쟁적으로 고층 인증 메시지가 쏟아졌는데, 세상에~ 같은 시각 잠실의 시그니엘 호텔 82층, 97층, 102층에서 방송을 듣고 있다는 문자가 도착해서 우리는 급 이벤트를 하기도 했다. 생방송 라디오가 모두의 기분에 맞출 수는 없지만, 각자 다른 마음이 비슷하게 움직이는 순간은 많다. 21세기가 시작되기 딱 석 달 전, <엄정화의 가요광장>으로 일을 시작했다. 그해 12월 20세기 최고의 가수를 뽑기 위해서 청취자의 편지와 팩스, 몇 통 되지 않는 인터넷 사연을 정리했는데, 모든 게 디지털화돼있을 것 같았던 방송국은 그야말로 원시적이었다. 선배작가와 담당PD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 모여앉아 밤늦도록 조용필 김건모, 서태지를 외치며 바를 정(正)자를 그려 20세기 가요계를 정리했다. 이렇게 주먹구구식이라고? 충격적이었다^^ 이제 21세기도 20년이 지났다. 방송환경과 매체의 변화가 요란하다. 새로운 방송 플랫폼이 수없이 생겨나면서 라디오와 TV라는 방송의 두 가지 구분이 사라진 지도 오래. 경쟁 구도도 전과는 전혀 다르다. 수많은 1인 방송과 인터넷 채널, 스마트폰 어플까지. 시청자와 청취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프로그램이 하루에도 수없이 생겨난다. 그 중엔 라디오의 감성으로 소비자를 끄는 방송도 많은데, 라디오가 마지막 하나 남은 아날로그 감성이 아니라 같이 경쟁하는 방송이 된 것 같아 오히려 반갑다. 20년 만에 다시 <가요광장> 작가로 일하게 됐는데 이런 상을 받게 되다니, 웃음이 절로 난다. 싫증이 잦은 성격에도 불구하고 수십 년 같은 일을 할 수 있었던 건 매일 매일이 변화무쌍한 청취자와,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는 DJ때문이다. 국민배우 박중훈 씨의 말을 쓰다가, 탑 개그맨 박명수 씨의 원고를 쓰고, 지금은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DJ라니, 이건 좀 사기 아닌가? 좋은 DJ와 이해심 많은 동료들과 일해 왔다. 상을 받는다고 생각하니 혼자 흥에 겨워 밀어붙인 일들이 떠올라 미안하고 부끄러운 마음이 든다. 원고 쓰는 것보다 생일카드 한 장 쓰는 게 더 힘들더니만, ‘수상소감’은 최고로 어렵다. 큰 글씨로 THANK YOU 한 줄 쓰고 싶은데 그냥 떠오르는 얼굴을 죽- 나열해도 되는 걸까? 일생 걱정만 드리는 딸에게 뭐 이렇게까지 관대한 사랑을 주실까 의문마저 드는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혼날 만큼 넘치게 담아서 보내고 싶다. 늘 미숙하고 흔들리는 나에게 너그러운 농담을 건네주는 친구들에게 고맙고, 함께 일해온 모든 선후배 작가와 PD, 또 이런 인사를 전할 기회를 주신 작가협회에도 깊은 감사 인사 전한다. 그리고 자부심을 갖고 라디오 원고를 집필하시는 선배님들께 존경의 마음 보냅니다.
울지 말고 꽃을 보라
해냄출판사 / 정호승 글, 박항률 그림 / 20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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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냄출판사소설,일반정호승 글, 박항률 그림
사람살이의 슬픔, 상처, 고통을 이야기하는데도 글을 읽는 이의 마음은 온기와 희망으로 차오르게 하는 작가 정호승. 작가생활 40여 년에 이르는 동안 수많은 시와 산문을 발표하며 사람들에게 삶의 상처마저도 희망의 씨앗으로 키우는 지혜를 선물해 온 그가 우리가 인생에서 마지막까지 붙들어야 하는 화두는 무엇인가를 다시 묻고 답한다. 책은 『당신의 마음에 창을 달아드립니다』(1998), 『스무살을 위한 사랑의 동화1, 2』(2003), 『너를 위하여 나는 무엇이 될까』(2004) 등 3종 4권의 작품집에서 희망을 잃고 지쳐만 있는 지금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102편을 선별하여 새롭게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개정완결판이다. 이번 작품집은 오랫동안 작가와 교감하며 동행해온 박항률 화백의 특유의 고요하면서도 경건함을 느끼게 하는 펜화와 채색화가 더해져 그림의 여백만큼이나 글의 울림을 더한다. 인생을 이루는 수많은 이야기 가운데 나와 우리를 성찰하게 하는 이야기들을 동화와 우화의 그릇에 담아 선보이는 이 책은, 1장 ‘기다림 없는 사랑은 없다’, 2장 ‘뼈저린 후회’, 3장 ‘수평선 너머엔 무엇이 있을까’, 4장 ‘완벽하면 무너진다’, 5장 ‘겨울의 의미’ 등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우리 인생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낸다.작가의 말 1장 기다림 없는 사랑은 없다 사랑의 동그라미 꽃씨 실패에는 성공의 향기가 난다 물방울 형제 가을보리 고슴도치의 첫사랑 별 헤는 밤 어린 갈대의 영혼 하늘로 올라가는 계단 나무들은 왜 사람에게 말을 안 할까 흰수염갈매기의 꿈 그림 밖으로 날아간 새 모정 댓잎뱀장어의 삶 가장 아름다운 꽃 땅 위의 직업 촛불 청둥오리의 노력 타조의 꿈 기다림 없는 사랑은 없다 2장 뼈저린 후회 사라져야 향기다 뼈저린 후회 질투 바윗돌 이야기 나는 무엇이 될 수 있을까 은빛 연어 작은 꽃게의 슬픔 약속 조화와 생화의 대화 지구를 사랑한 별 꽃들은 달력이 필요없었다 짝사랑 대통령이 된 가시나무 아름다운 까닭 진정한 벌 새의 일생 우리 동네 샘물 새싹 극락조 서울의 예수 노다지의 주인 낙타의 모성애 3장 수평선 너머엔 무엇이 있을까 바람을 미워한 은행나무 친구를 사랑한 개 바람이 하는 말 썩지 않는 고무신 바이올린의 눈물 고로쇠나무의 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 오만한 개똥벌레 우물과의 대화 녹지 않는 눈사람 다람쥐똥 생명의 힘 배추흰나비의 기쁨 문어의 사랑 모래와 바위 장미의 향기 검은툭눈금붕어 봄을 기다린 두 토끼 위대한 개구리 수평선 너머엔 무엇이 있을까 4장 완벽하면 무너진다 아버지와 신발 꽃으로 만든 채찍 별이 되고 싶었던 개구리 가장 훌륭한 우산 장수 첫눈이 오는 이유 성모님, 죄송합니다 손가락들의 대화 바늘구멍으로 들어간 황소 기다림 사람의 어깨 젖무덤 신(神)과의 약속 귀무덤 비로자나불의 마음 별똥별 쥐똥나무 에밀레종 완벽하면 무너진다 5장 겨울의 의미 심장이 둘 달린 사내 반가사유상의 미소 사과 세 개의 축복 유씨 부인의 사랑 어떤 탄원서 사랑과 우정 너를 위하여 나는 무엇이 될까 당신의 마음에 창을 달아드립니다 산울림 잘려진 바지 겨울의 의미 맹인안내견 눈사람이 된 연탄재 그녀의 보석 발레리나를 꿈꾸던 소녀 군밤장수를 찾습니다 그 청년이 지고 온 함 열정 두 눈을 가린 스승 보물찾기 북의 어머니 순한 양과 풀밭다시, 인생이 꽃핀다! 짧은 이야기 속에 담은 우리 삶에 대한 통찰, 지친 인생을 다독이고 깨우는 시인 정호승의 지혜! 사람살이의 슬픔, 상처, 고통을 이야기하는데도 글을 읽는 이의 마음은 온기와 희망으로 차오르게 하는 작가 정호승. 작가생활 40여 년에 이르는 동안 수많은 시와 산문을 발표하며 사람들에게 삶의 상처마저도 희망의 씨앗으로 키우는 지혜를 선물해 온 그가 우리가 인생에서 마지막까지 붙들어야 하는 화두는 무엇인가를 다시 묻고 답한다. 정호승의 인생동화 『울지 말고 꽃을 보라』는 해냄에서 기출간된 『당신의 마음에 창을 달아드립니다』(1998), 『스무살을 위한 사랑의 동화1?2』(2003), 『너를 위하여 나는 무엇이 될까』(2004) 등 3종 4권의 작품집에서 희망을 잃고 지쳐만 있는 지금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102편을 선별하여 새롭게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개정완결판이다. 이번 작품집은 오랫동안 작가와 교감하며 동행해온 박항률 화백의 특유의 고요하면서도 경건함을 느끼게 하는 펜화와 채색화가 더해져 그림의 여백만큼이나 글의 울림을 더한다. 인생을 이루는 수많은 이야기 가운데 나와 우리를 성찰하게 하는 이야기들을 동화와 우화의 그릇에 담아 선보이는 이 책은, 1장 ‘기다림 없는 사랑은 없다’, 2장 ‘뼈저린 후회’, 3장 ‘수평선 너머엔 무엇이 있을까’, 4장 ‘완벽하면 무너진다’, 5장 ‘겨울의 의미’ 등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우리 인생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낸다. 혹독한 겨울의 눈보라를 견딘 다음에야 열매를 맺는 가을보리가 고통의 의미를 일깨우는가 하면, 서로 다른 견해로 싸움을 멈추지 못하는 해와 달의 모습에서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을 때 아집에 빠지고 마는 우리의 어리석음을 되비춘다. 바위라고 우기는 모래를 비웃다 모래가 된 뒤에야 뉘우치는 바위의 이야기에서 누구의 인생에 주어진 고통과 인내이든 그 크기는 결코 다르지 않다는 엄연한 진실과 심한 바람에도 결코 쓰러지는 법이 없는 제주 돌담의 허술함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일깨운다. 한 편 한 편의 동화는 우리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 되어 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타인과 세상과의 관계를 돌이켜보게 한다. 나무와 풀, 돌과 짐승 들의 이야기에 빗대어 풀어낸 이야기들은 간결하지만 압축미 넘치는 문장에 인생을 꿰뚫는 통찰을 잃지 않았으며 특유의 감성적인 문체는 마음을 울린다. 작가는 단순히 삶에 대한 성찰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에는 이 모든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는 것은 ‘사랑’임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임을 이야기한다. 사는 일이 힘들어 울고 있다면, 울지 말고 우리를 사랑해서 피어나는 꽃을 보라고. 그래서 『울지 말고 꽃을 보라』의 이야기는 그 어떤 것보다도 우리의 인생을 더 단단하고 성숙하게 키우는 씨앗이 되어줄 것이다.
토라의 기쁨 3 : 신명기
우현북스 / 드웨인 밀러 (지은이), 박상수 (편역) /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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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북스소설,일반드웨인 밀러 (지은이), 박상수 (편역)
유대인들은 율법서인 토라, 즉 모세오경을 54개의 부분(파라트)으로 나누어서, 일 년 동안 매주 한 부분씩 읽고 연구하고 삶에 적용하며 이를 매년 반복하는데, 새롭게 파라샤(금주의 토라 부분)를 읽기 시작하는 첫날을 ‘심핫 토라’ 즉 ‘토라의 기쁨’이라고 부른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의 제목이다. 이 책은 악한 영이 강하게 역사하는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토라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이고, 또한 하나님을 섬기려고 성소에 나오는 기쁨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관해, 깊이 있게 연구하여 얻은 결과를 쓴 것이다. 편.역자 머릿말 일러두기 소개 *** 신명기 *** 제44주 차: Parashat Devarim ‘말씀들’ (1:1~3:22) - 믿음과 인식의 문제: “믿는 것과 아는 것” 제45주 차: Parashat Va’etchannan ‘내가 간구하였다’ (3:23~7:11) -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기지 말라! 제46주 차: Parashat Ekev ‘만약에’ (7:12~11:25) - 하나님의 은혜를 천 대까지 이어지게 하는 길 제47주 차: Parashat Re’eh ‘보라’ (11:26~16:17) - “너희는 기뻐하라” 이것은 주의 명령이다! 제48주 차: Parashat Shofetim ‘재판관’ (16:18~21:9) - 그리스도인의 의무, 순종에 대하여 제49주 차: Parashat Ki Tetze ‘네가 앞으로 나갈 때에’ (21:10~25:19) - 율법이 정한 사형제도에 관하여 제50주 차: Parashat Ki Tavo ‘네가 들어갈 때’ (26:1~29:8) - 너희는 나의 소유( , 내 보배로운 백성이다! 제51주 차: Parashat Nitzavim ‘서다’ (29:9~30:20) - 우리 삶의 한 페이지를 성경으로 기록하라! 제52주 차: Parashat Vayelech ‘가서’ (31:1~30) - 이름 안에 있는 구원 제53주 차: Parashat Ha’azinu ‘귀를 기울이라’ (32:1~52) -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토라를 따르는 삶, 이것이 곧 신앙이다! 제54주 차: Parashat Chol HaMo’ed Sukkot (출33:12~34:26) - 우리의 거처, 영원한 안식처, 하나님의 창조목적 ***부록*** 토라 주제별 성경 읽기 상호 참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 토라의 기쁨 제3권 - 신명기 유대인들은 율법서인 토라, 즉 모세오경을 54개의 부분(파라트)으로 나누어서, 일 년 동안 매주 한 부분씩 읽고 연구하고 삶에 적용하며 이를 매년 반복하는데, 새롭게 파라샤(금주의 토라 부분)를 읽기 시작하는 첫날을 ‘심핫 토라’ 즉 ‘토라의 기쁨’이라고 부른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의 제목이다. 이 책은 악한 영이 강하게 역사하는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토라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이고, 또한 하나님을 섬기려고 성소에 나오는 기쁨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관해, 깊이 있게 연구하여 얻은 결과를 쓴 것이다. 이 책의 원저자인 Duane Miller 박사는, 이 연구에서 모세오경을 해석한 미드라쉬, 미쉬나, 탈무드를 비롯하여, 몇몇 권위 있는 유대랍비의 다양한 관점의 전통적인 해석들과, 그리고 신약성경에 나타난 사도들의 증언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자료를 토대로 하여 하나님 말씀인 토라를 주석하고 있다. 저자는 또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을 위해서 모세와 구약 선지자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이 살았던 각 시대에, 그들이 사용했던 언어로부터 역사와 문화에 이르는 모든 것을 바탕에 두고 토라를 더욱 깊이 있게 파헤침으로써, 토라의 가르침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고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도움을 준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의 성숙도를 높여 주님과 관계를 더 친밀하게 강화하도록 영적인 발판을 마련해 준다. 본서는 본문 내용을 순서(장, 절)에 따라 하나하나 풀이하는 기존의 주석방법과는 달리, 각 파라샤의 가장 핵심이 되는 본문을 언어와 역사와 문화적인 바탕에 준거해 주석함으로써, 먼저 본문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게 하고 거기서 들리는 하나님의 음성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도록 한다. 이 책은 토라(모세오경)를 더 알고자 하는 다양한 독자층에게 좋은 참고가 될 것이다. 첫째로 모세 오경을 더 깊이 알고자 하는 일반 성도가 말씀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삶에 적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둘째로 목회자들에게도 설교와 목양을 위한 참고자료가 되도록 풍부한 정보를 제공해 주며, 셋째로는 구약성경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까지 다른 토라 주석서에서 볼 수 없는 주석방법론과 각종 자료를 풍성하게 제공해 준다. 과거의 토라 주석서와는 상당히 다른 토라 주석서가 출간되었다. 미국의 토라 연구가 Duane D. Miller 박사가 토라 해설을 위해 저술하여 온라인 사이트에 게재한 방대한 ‘토라의 기쁨(The Joy of Torah)’ 시리즈를 감리교 영광교회 담임목사인 박상수 목사가 Miller 박사의 허락 하에 번역 및 편집하여 “토라의 기쁨” 시리즈 세권으로 출간하는데, 이 책은 그 중 제 3권이다. 유대인들은 율법서인 모세오경, 즉 토라를 54개의 부분(파라트)로 나누어 일 년 동안 매주 한 부분씩 읽고 연구하고 삶에 적용한다. 그들은 이를 매년 반복하는데 새롭게 읽기를 시작하는 그 첫날을 ‘심핫토라’, 즉 ‘토라의 기쁨’이라고 부르며, 그것이 바로 이 책의 제목이다. 토라 주석서로서 이 책의 특징은: ● 각 파라샤(금주의 토라)의 가장 핵심이 되는 본문에 초점을 두어 주석함으로써 오히려 전체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게 하고, 거기서 들리는 하나님 음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한다. ● 미드라쉬, 미쉬나, 탈무드, 그리고 유대 랍비들의 전통적 해석들과 신약성경에 나타난 사도들의 증언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자료를 토대로 하여 토라를 주석하고 있다. 특히, 저명한 유대 랍비 주석가들의 다양한 관점의 주석들을 직접 책 속에 인용 및 비교함으로써 다양한 배경과 관점에서의 해석을 배울 수 있다. ● 토라를 히브리어나 헬라어 원문에 충실하게 주석한다. 때로 히브리어 원문의 어원과 각 단어들의 상황에 따른 의미나 용법까지 소상하게 밝혀서 말씀의 의미를 심층적으로, 보다 명료하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 토라의 말씀들과 신약 성경과의 관련성을 지속적으로 탐구하여 그리스도인의 신앙관과 믿음 생활의 방향을 잡아 주며, 경우에 따라 특정 토라 말씀이 오늘날 한국 교회에 주는 메시지를 성찰한다. ● 토라 본문의 성경 장절을 때로는 개역개정, 때로는 새번역, 때로는 편역자의 개인적인 번역(사역) 텍스트로 제공하여 독자의 편의와 이해를 돕고, 기존 한글 성경에서 번역 상 명확치 못한 부분들도 명료하게 밝혀 준다. 이 책은 토라(모세오경)를 더 알고자 하는 다양한 독자층에게 좋은 주석서가 될 것이다. 첫째로 모세 오경을 더 깊이 알고자 하는 일반 성도가 말씀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삶에 적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둘째로 목회자들에게도 설교와 목양을 위한 참고자료가 되도록 풍부한 정보를 제공해 주며, 셋째로는 구약성경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까지 다른 토라 주석서에서 볼 수 없는 주석 방법론과 각종 자료를 풍성하게 제공해 준다.그런데 라쉬는 이런 신명기 말씀 안에는 하나님 명령을 거역한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책망이 약간은 가리어져 있다고 보았다. 다시 말해서 모세는 백성들이 광야에서 지은 죄에 대해 단지 암시해 주기만 하려고 완곡한 말로 에둘러 표현했다는 것이다. 모세는 왜 신명기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의 죄에 대해 그렇게 완곡하게 표현했을까? 혹시 백성을 너무 심하게 책망하면 그들의 자존감에 큰 상처를 줄까 봐 그랬던 것일까? 혹시 이제 가나안 땅 입성을 앞둔 백성들로 하여금 과거에 조상들이 광야에서 저지른 죄를 생각나게끔 하여, 그들이 여전히 지금도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자존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려는 의도로 그랬던 것을 아닐까? 탈굼 옹켈로스가 전하는 말씀 2절과 3절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하나님의 명령을 가감하는 행위와, 하나님이 바알브올 우상숭배자들을 멸망시킨 행위를 병렬하여 선포하고 있다. 이 둘 사이를 서로 병렬하여 연결하고자 한 것이다. 맛소라 텍스트와 아람어 탈굼 모두, 하나님 말씀에 뭔가 보태거나 빼는 행위는, 곧 우상숭배나 간음죄와 같다고 보는 데는 공통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 그동안 랍비들은 하나님 말씀과 명령을 가감하는 일이 얼마나 심각한 죄인지, 따라서 이런 범죄를 짓지 않도록 얼마나 각별히 유의해야 하는지에 관해 그동안 많은 논의를 가졌다. 그중에 28:1절은, 즉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네가 여호와 말씀을 삼가 듣고 행하면”이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삼가 듣는다’고 옮긴 ‘솨모아 티쉐마’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성실하게 순종한다’는 뜻이다. 한편 ‘솨모아’와 ‘티쉐마’ 두 단어 모두는 ‘쉐마’라는 낱말에서 비롯되었다. ‘쉐마’는 말을 잘 경청하며 그대로 행동에 옮기는 것까지를 아우른 단어이다. 첫 번째 단어 ‘솨모아’는, ‘잘 듣고 경청하는 것’을 뜻하는 능동형 명사이고, 두 번째 단어 ‘티쉐마’는 과거형이지만 아직 완료되지 않은 능동형 미완료 남성 2인칭 단수로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번역본은 이것을 ‘삼가 듣고’라고 옮겨 놓았지만, NASB는 이 단어를 ‘성실하게’ 또는 ‘부지런하게 순종한다’고 번역하여 그 의미를 더 강조하고 있다.
김명시
산지니 / 이춘 (지은이) /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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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소설,일반이춘 (지은이)
2022년 광복 77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는 김명시 장군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해방 후 행적 및 사망 경위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두 번의 포상 신청 탈락 끝에 국가로부터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은 것이다. 김명시는 경상남도 마산 출신의 항일독립운동가로, 소련과 중국을 넘나들며 독립운동의 최전선에서 일본군과 싸웠다. 그러나 조선의용군에서 유일하게 ‘장군’으로 불린 여성 지휘관임에도, 김명시는 오랜 시간 역사에 묻혀 있었다. 국제주의자이자 항일무장투쟁 전사였으며 노동자 출신의 노동운동가로서 맹활약한 여성 운동가 김명시. 이 책은 묻힐 뻔한 여성 항일독립영웅 김명시의 삶과 행적을 정리한다. 김명시가 독립운동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던 마산지역의 역사적 배경부터 독립운동과 혁명운동을 펼치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저자 이춘은 흩어져 있던 김명시에 관한 자료와 기사를 모아 김명시의 생애를 복원했다. 사회주의 계열이라는 이유로 제대로 조명되지 못했던 김명시 형제와 동지들의 삶도 엿볼 수 있다. 부록에는 김명시가 생전에 했던 연설과 인터뷰, 연표 등을 실어 독자들로 하여금 김명시의 활동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여는 글 | ‘여장군’ 호칭을 가진 유일한 독립운동가 서장 김명시를 찾아서 1장 마산의 딸, 조선의 잔다르크 김명시(1907년 마산 출생 ~ 1925년 모스크바 유학) 2장 비거비래(飛去飛來) 홍일점 투사 김명시(1925년 모스크바 대학생활, 사회주의운동, 구속 ~ 1939년 석방) 3장 김명시 장군의 항일무장투쟁(1939년 팔로군 합류 ~ 1945년 해방) 4장 해방 후 김명시 장군의 행적(1945년 해방 ~ 1947년 해방 2주기 기념일) 5장 김명시가 잠적한 2년 3개월(지하 잠적 ~ 사망) 6장 김명시 장군, 고향의 품으로 돌아오다 7장 김명시를 역사에 소환한 사람 후기 부록 1. 김명시 연표 2. 김명시 연설문 및 인터뷰 기사 3. 김명시 서훈 신청 자료 4. 김명시 가계도 참고문헌“친일파나 민족반역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한 뭉치가 되어야 한다.” ▶ 조선독립의 최전선에서 투쟁한 여장군, 김명시의 뜨거웠던 삶을 되살리다 2022년 광복 77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는 김명시 장군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해방 후 행적 및 사망 경위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두 번의 포상 신청 탈락 끝에 국가로부터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은 것이다. 김명시는 경상남도 마산 출신의 항일독립운동가로, 소련과 중국을 넘나들며 독립운동의 최전선에서 일본군과 싸웠다. 그러나 조선의용군에서 유일하게 ‘장군’으로 불린 여성 지휘관임에도, 김명시는 오랜 시간 역사에 묻혀 있었다. 국제주의자이자 항일무장투쟁 전사였으며 노동자 출신의 노동운동가로서 맹활약한 여성 운동가 김명시. 이 책은 묻힐 뻔한 여성 항일독립영웅 김명시의 삶과 행적을 정리한다. 김명시가 독립운동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던 마산지역의 역사적 배경부터 독립운동과 혁명운동을 펼치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저자 이춘은 흩어져 있던 김명시에 관한 자료와 기사를 모아 김명시의 생애를 복원했다. 사회주의 계열이라는 이유로 제대로 조명되지 못했던 김명시 형제와 동지들의 삶도 엿볼 수 있다. 부록에는 김명시가 생전에 했던 연설과 인터뷰, 연표 등을 실어 독자들로 하여금 김명시의 활동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 소련과 중국을 넘나든 항일무장투쟁전사 김명시 김명시는 3.1만세운동의 열기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가족과 동포에게 총칼을 휘두르는 일본 경찰과 군대, 나라를 빼앗긴 민중을 보며 자란 김명시에게 3.1운동은 학교나 다름없었다. 고려공산청년회 소속으로 모스크바 유학을 떠난 김명시는 일찍 상해로 파견되어 항일독립운동을 펼쳤다. 김명시의 활동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은 1930년 5월 ‘하얼빈 일본영사관 습격 사건’이다. 기념비적인 만주 항일무장투쟁 선봉대의 유일한 여성이 김명시였다. 김명시는 1932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구속되어 7년 동안 신의주형무소에 수감되고, 출소 후에는 일본군과 가장 치열하게 전쟁을 치르는 중국 팔로군에 종군했다. 1942년에는 무정과 함께 ‘조선독립동맹’과 ‘조선의용군’을 만드는 데 참여했다. 적지에서 첩보활동과 선전공작을 펼치며 김명시는 한 손에는 총을, 한 손에는 확성기를 들고 싸웠다.조선독립동맹 천진 북경 책임자로서 일본군 점령지인 천진, 제남, 북경 등에서 조직을 만들고 투쟁한다는 것은 생명을 내건 모험이었다. 김명시가 얼마나 담대하게 독립운동에 헌신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당시 조선의용군에는 수많은 여성이 참여했지만, 그들 중 ‘장군’으로 불린 여성 지휘관은 김명시가 유일하다. ▶ “농민과 노동자도 인간답게”를 외친 노동운동가 책에서는 김명시의 또 다른 정체성인 노동운동가로서의 면모도 확인할 수 있다.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던 당시, 기관지를 국내로 반입하라는 임무를 맡은 김명시는 인천 제물포에서 성냥공장 여성 노동자들을 조직하고 교육했다. 해방 이후에도 김명시는 혁명운동가로서 활발히 활동한다. 그는 여성운동 최대의 결집체인 조선부녀총동맹 간부로 활동하며 노동자, 농민, 소시민 부녀, 지식인 여성 등 광범한 여성의 참여와 지지 속에 일상활동과 정치 활동을 펼쳤다. 김명시는 농민과 노동자도 인간답게 대접받고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는 연설로 청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그는 지방 강연을 다니며 각지의 부녀동맹 조직을 지원하고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해방을 외쳤다. 김명시는 부녀총동맹을 대표하여 모든 집회에 불려 다니는 인기 연사였다. 내가 여러 동무들과 더불어 피로 기록된 연안 생활을 회상할 때 일상 골수에 배긴 소원은 어떻게 하면 조국의 농민 근로대중의 심고를 덜게 할 수 있으며 그들과 함께 남과 같은 보람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었다. -부녀총동맹 결성대회 김명시 연설 중에서 ▶ 고향에서조차 잊힐 뻔한 김명시를 역사에 소환하다 치열한 삶을 살았기에 김명시의 죽음은 의혹투성이였다. 조선공산당의 지도자로 활동하다 1949년 9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검거되어 10월 유치장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것이 그의 죽음에 대해 알려진 전부다. 그런 김명시의 삶을 되살리려는 노력이 있었다. 책에는 김명시의 생애와 함께 마산의 시민단체 ‘열린사회희망연대’가 김명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과정이 담겨 있다. 희망연대는 김명시의 독립유공 포상 신청을 진행했고, 두 번의 심사 탈락과 국가보훈처와의 간담회 끝에 2022년 김명시는 국가로부터 독립유공자로 인정받게 된다. 김명시는 사망한 지 73년 만에 고향과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희망연대는 이뿐만 아니라 연좌제의 두려움에 시달리며 살던 김명시의 친족을 찾아내 김명시 형제들에 관한 기억을 되살렸다. 김명시의 서훈을 이끈 희망연대 김영만 고문이 직접 겪은 한국전쟁, 4.19혁명, 베트남전쟁 이야기를 통해서는 ‘잃어버린 땅은 찾았지만 청산되지 못한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고, 그것이 김명시를 잊지 말아야 할 이유’임을 상기시키고자 했다. 글과 자료로 고스란히 실린 희망연대의 오랜 여정은 독자들이 김명시의 삶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아직도 독립공훈을 인정받지 못한 항일투사들이 많다. 국가와 대중을 위해 헌신했던 항일독립영웅 김명시. 『김명시』를 통해 되살아난 그의 치열한 삶과 투쟁은 잃어버린 독립운동, 노동운동, 여성운동의 자랑스러운 한쪽을 복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김명시의 삶이 신명과 열정으로 가득 차지 않았다면, 빼앗긴 조국을 되찾겠다는 신념과 의지가 없었다면 수심도 알 수 없는 강을 건널 수 없었을 것이다. 옥중에서 고문으로 아이를 잃고 7년의 옥살이를 마치고도 중국으로 탈출하여 총을 잡을 수 있었던 힘이 어디서 나왔겠는가? 역사는 패배했을지라도 한 인간으로서 김명시는 승리했다. 태중의 자식을 고문으로 잃은 어머니 김명시의 심정이 어떠했을지는 짐작하기도 어렵다. 임산부에게도 예외 없는 일제의 혹독한 고문 앞에서 김명시는 목숨 걸고 저항했다. 그러나 김명시는 법정에서 임산부인 자신이 당한 혹독한 고문보다 동지들의 고문사를 폭로했다. 해방 직후 신문에 보도된 김명시의 활동은 일본 점령지에서 적후공작과 선전사업에서 단련된 그의 이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김명시 연설에는 동포와 조국에 대한 사랑이 절절히 담겨 있었다. 그 진정성이 피의 역사로 증명되었기에 사람들은 그의 연설을 귀 기울여 들었고 감동했다. 당시의 진취적이고 진보적인 여성들 사이에서 김명시는 영웅이고 최고의 롤모델이었다.
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 : 수학편
유노책주 / 쓰루사키 히사노리 (지은이), 송경원 (옮긴이) /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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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책주소설,일반쓰루사키 히사노리 (지은이), 송경원 (옮긴이)
수학을 조금 더 재미있게 즐기고,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알고 싶은 이들에게 한 수학자가 보내는 초대장이다. 암기해야 할 복잡한 공식도, 점수가 걸린 지루한 문제도 없다. 1장부터 4장까지, 하루하루 겪는 일을 통해 일상에 숨어 있는 숫자의 비밀과 수학적 원리를 소개해 단순한 관찰에서부터 수학이 자연스레 드러나도록 이끈다. 또한, 수의 개념을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어 수학과 관련된 배경지식 역시 크게 필요하지 않다. 수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든 수학이 너무 어려워 외면한 수포자이든 이 책을 읽는 동안 주변을 둘러싼 수학 원리를 발견하고, 일상의 문제를 수학의 눈으로 보고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끌 것이다.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덮을 즘에는 수학과 친해진 만큼 성장한 사고력으로 여러 고민이 술술 풀리는 것을 경험하며, 수학이야말로 우리 인생의 문제를 해결할 가장 근사한 도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들어가며 재미있고 쓸모 있는 ‘수학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CHAPTER 1. 숫자와 친해질수록 수학이 재미있어진다 _친화력 Level Up 숫자만 알면 다빈치가 될 수 있다? 황금비 토끼와 해바라기에 무슨 공통점이 있다는 걸까? 피보나치 수열 A4용지에도 수학이 숨어 있다 백은비 수학자들이 피타고라스를 찬양하는 이유 피타고라스 정리 ‘조’보다 큰 수는 뭐라고 부를까? 수의 단위 ‘나노’와 ‘기가’는 어디서 만들어진 걸까? SI 접두어 수학이 없었다면 구글도 없었다는 말의 비밀 구골 너무 커서 기네스북에 오른 숫자의 정체 그레이엄 수 수학자들은 왜 ‘무한’을 부정했을까? 무한의 등장 화학과 수학의 ‘농도’가 다른 이유 수학의 농도 보고도 믿을 수 없었던 농담 같은 숫자 무한의 발견 ‘-1’이 최근까지도 ‘가짜 수’라고 불린 이유 0과 음수 피타고라스가 부정한 숫자 ‘√2 ’ 무리수 인류가 마지막으로 도달한 숫자 허수 숫자 세계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복소수 CHAPTER 2. 원리만 이해하면 술술 풀리는 이불 밖 세상 _사고력 Level Up 게임을 켜기 전에는 수학책을 먼저 펼쳐 보자 확률론 우리 집 뒷산에는 나무가 얼마나 있을까? 일대일 대응 동네 뒷산에 사는 까마귀 수를 수학으로 알 수 있다? 표지재포획법 미로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탐색 알고리즘 사전에서 추측만으로 원하는 단어를 찾는 법 이진 탐색 내 하루를 48시간으로 만드는 기적 플로차트 ‘이것’만 알면 새 스마트폰을 가질 수 있다? 벤 다이어그램 수학으로 부자가 되는 복리의 법칙 단리와 복리 오늘 외운 영어 단어 하나가 백 개로 돌아온다? 노력과 복리 참이냐, 거짓이냐, 기준이 문제다 대우법 이상형, 미리 포기할 필요는 없다 대우법 활용 마트의 ‘사이즈 업’이 사기처럼 느껴지는 이유 닮음비 왜 수학자들은 평균을 믿지 않을까? 표준편차 나는 남들보다 얼마나 잘하고 있을까? 편차값 CHAPTER 3. 세상은 온통 수학! 일상의 숨은 패턴 읽는 법 _통찰력 Level Up 도박으로 백만장자가 될 수 없는 이유 마틴게일법 복권 구입 이득일까, 손해일까? 기댓값 계산 보험을 팔고 싶다면 수학을 알아야 한다 보험과 수학 서울에서 부산까지 5분이면 된다? 사이클로이드 고속도로 출구에는 왜 커브 구간이 많을까? 클로소이드 ‘미분’이 전쟁의 유물이라는 말의 정체 미분의 탄생 전자체온계는 어떻게 30초 만에 체온을 알 수 있을까? 미분의 활용 ‘적분’ 때문에 억울하게 죽은 수학자 적분의 역사 기상청보다 빠르게 벚꽃 피는 날 아는 법 적분과 벚꽃 인터넷 사이트에 걱정 없이 로그인할 수 있는 이유 암호의 발전 우리의 정보를 지켜 주는 ‘공개키 암호’ RSA 암호 컴퓨터 한 대로 누구나 해커가 될 수 있다고? 쇼어 알고리즘 보험도, 연금도 통계가 중요하다 통계학 선거 출구조사는 몇 명에게 물어야 정확할까? 표본조사 숫자를 속여 정치인이 된 사람 게리맨더링 우연과 필연을 구별하는 방법 신뢰도 수학자는 왜 혈액형 점을 싫어할까? 혈액형과 확률 인류는 원래 O형밖에 없었다? 혈액형의 역사 CHAPTER 4. 수학자와 친해지면 수학자처럼 생각할 수 있을까? _상식 Level Up 우리가 몰랐던 피타고라스의 비밀 피타고라스 처음으로 지구의 크기를 알아낸 사람은 누구일까? 에라토스테네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가 유명한 이유 피에르 드 페르마 중력은 발견해도 돈은 못 끌어온 사람 아이작 뉴턴 결투로 요절한 천재 수학자 에바리스트 갈루아 택시 번호판에도 수학이 숨어 있다? 스리니바사 라마누잔 계산으로 컴퓨터를 이길 수 있을까? 존 폰 노이만 암호 해독으로 전쟁을 끝내다 앨런 튜링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알렉산더 그로텐디크 부록 문과도 알아 두면 도움되는 계산의 기술 나오며 우리 모두가 ‘자기만의 공식’을 찾게 될 그날까지★★★최재천, 김범준 강력 추천!★★★ 하루를 48시간처럼 쓰는 기적부터 서울에서 부산을 5분 만에 도착하는 축지법까지 “수학은 계산이 전부라는 편견을 버려라!” “수학 공부가 도대체 인생에 무슨 도움이 되나요?” 나이, 성별, 환경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한 번쯤은 품어 봤을 이 질문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수학에 이런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수년간의 교육과정을 거치며 평소 궁금하지도 않았던 소금물의 농도를 구한다거나, 오직 시험 문제를 풀 때만 필요해 보이는 어려운 공식을 기계처럼 달달 외우도록 강요받았기 때문이다. 이토록 힘들게 외운 수학 공식을 실생활에 써먹는 방법도 배우지 못한 채 말이다. 그러나 의식하든, 의식하지 못하든 우리는 매일 수학을 보고, 만지고,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출근길에 마주치게 되는 도로의 코너 구간은 수학의 원리를 이용한 ‘클로소이드’라는 곡선으로 만들어진다. 사람들이 최대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로를 설계해 가능한 한 사고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다. 또한, A4나 B4용지처럼 인쇄할 때 사용하는 모든 종이는 ‘백은비’라는 수학 비율에 맞추어 생산된다. 백은비로 만들어진 사물들은 크기가 늘거나 줄더라도 항상 같은 비율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너무 당연해서 오히려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수학은 지금도 일상 도처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 숨 쉬고 있다. “만일 내가 이 책을 학생 때 읽었더라면!” 최재천(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재미있는 수학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김범준(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 : 수학 편》은 수학을 조금 더 재미있게 즐기고,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알고 싶은 이들에게 한 수학자가 보내는 초대장이다. 암기해야 할 복잡한 공식도, 점수가 걸린 지루한 문제도 없다. 1장부터 4장까지, 하루하루 겪는 일을 통해 일상에 숨어 있는 숫자의 비밀과 수학적 원리를 소개해 단순한 관찰에서부터 수학이 자연스레 드러나도록 이끈다. 또한, 수의 개념을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어 수학과 관련된 배경지식 역시 크게 필요하지 않다. 수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든 수학이 너무 어려워 외면한 수포자이든 이 책을 읽는 동안 주변을 둘러싼 수학 원리를 발견하고, 일상의 문제를 수학의 눈으로 보고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끌 것이다.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덮을 즘에는 수학과 친해진 만큼 성장한 사고력으로 여러 고민이 술술 풀리는 것을 경험하며, 수학이야말로 우리 인생의 문제를 해결할 가장 근사한 도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수학이 어떻게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걸까? 지금보다 하루를 두 배 더 길게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서울에서 부산까지 5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고? 수학을 알면 도박으로 사기당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은행에서 어떤 상품에 들어야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까?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궁금증과 마주하게 되고, 또 풀기 어려운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만약 빠르게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일상의 결정도 쉬워지는 방법이 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사실 이 질문의 답은 당신도 이미 직접 다루어 본 적이 있다. 대부분이 학생 때 포기하고 외면했던 수학이 답이기 때문이다. 원리 하나 알았을 뿐인데 일상이 편해지는 수학 첫걸음! 매년 대학 수능 시험 날이 다가오면, 수학에 등 돌린 ‘수포자’ 학생이 폭포처럼 쏟아지고 있다는 기사를 보게 된다. 이들이 수학을 포기하는 이유는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너무 어려워서’, 두 번째는 ‘어려운데 딱히 쓸모도 없는 것 같아서’이다. 두 가지 모두 다 수학과 관련된 오해이지만, 특히 두 번째 오해가 우리 삶에 더욱 큰 문제가 된다. ‘모든 철학자는 곧 수학자이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는 논리의 기초가 수학이라는 말과 같다. 사실 우리가 입고, 쓰고, 먹는 주변의 모든 사물에 수학의 원리가 숨어있기에, 수학을 알면 알수록 실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문제를 논리적으로 잘 해결할 수 있다. 우리가 저녁을 먹으려고 직접 요리를 하는 경우를 떠올려 보자. 밥을 다 짓고 난 뒤에야 반찬을 만들기 시작하는가? 절대 아닐 것이다. 밥솥에 쌀을 먼저 안치고 밥이 만들어지는 동안 야채를 씻고 재료를 손질하며 다른 음식을 준비할 것이다. 대부분이 이를 의식하고 행동한 것은 아닐 테지만, 이 또한 논리적으로 일을 처리하려는 시도이다. 그러나 간단한 수학 원리를 조금만 더 안다면, 가장 최소한의 노력만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요리를 완성하는 방법을 알아낼 수 있다. 이처럼 수학은 일상의 문제를 분석하고 풀어내는 데 든든한 무기가 된다. 사고력, 통찰력을 높이고 수학의 재미를 깨우치는 거의 모든 일상의 수학! 도쿄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각종 TV 프로그램과 유튜브에서 활동하며 일본 대중들에게 ‘퀴즈왕’으로 유명한 수학자 쓰루사키 히사노리는 어려운 수식과 계산 과정에 질린 사람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꼈다. 그리고 세 살 때 이미 깨우쳤던 수학의 재미와 실생활에서 자유롭게 수학을 활용해 온 자신의 경험을 살려 이 책을 만들었다. 수학이 두려운 사람도 벽을 허물고, 차츰차츰 수학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총 네 가지 단계를 거쳐 일상 속 수학 원리를 소개한다. 첫 번째 ‘숫자와 친해질수록 수학이 재미있어진다’는 우리가 자주 접하지만 자세히는 몰랐던 숫자 이야기를 소개한다. 인터넷 검색 엔진 ‘구글’이 왜 구글이 되었는지, 인류가 가장 마지막으로 발견한 숫자는 무엇인지 등 숫자와 얽힌 에피소드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이제 숫자가 전보다 친숙하게 느껴진다면, 두 번째 ‘원리만 이해하면 술술 풀리는 이불 밖 세상’에서 어떻게 수학을 우리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 다양한 예시를 통해 배울 수 있다. 거짓말하는 사람의 허점을 잠깐의 생각만으로 밝혀낼 수 있는 ‘대우법’이나 게임에서 뽑기를 돌리면 항상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단순한 원리를 통해 알아낼 수 있다. 세 번째 '세상은 온통 수학! 일상의 숨은 패턴 읽는 법'에는 우리 일상을 받치고 있는 숨겨진 수학 원리들을 담았다. ‘기상청은 어떻게 벚꽃 피는 날을 알아낼까?’, ‘선거 출구 조사는 몇 명에게 물어야 정확한 걸까?’ 이 질문의 대답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네 번째 '수학자와 친해지면 수학자처럼 생각할 수 있을까'는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새긴 수학자들과 그들이 얽힌 여러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놀라운 천재성과 괴짜 같은 면모를 함께 보여주는 수학자들의 이야기를 알면, 어쩐지 가까이 가기 힘들었던 수학이 조금은 더 친근하게 느껴질 것이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계산 속도를 높이는 약간의 테크닉을 알려준다. 문과, 이과 가릴 것 없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고, 실생활에 유용한 간편한 계산법을 모았으니 한 번쯤 꼭 따라 해 보기를 권한다. 문과도, 수학 덕후도 함께 즐겨 읽는 꿀잼 수학 입문서! 많은 사람이 학창 시절 마지못해 끌려가면서 수학을 배웠기 때문에, ‘공부’라는 굴레에서 벗어나면 더 이상 수학을 돌아보지 않는다. 수학이 어렵고 재미가 없는 것은 수학이 정말 그래서가 아니라 수험 위주의 수학 교과서와 교육 시스템이 만들어 낸 허상일 뿐이다. 총 56개의 이야기로 구성된 이 책은 일상 속 수학 원리에 저자의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더하여 수학을 친근하게 전하는 동시에 재미를 더했다. 그렇다고 이 책이 가볍기만 한 것은 아니다. 만만하게 시작했더라도 책을 읽다 보면 저자가 안내하는 수학의 세계로 깊숙이 빨려 들어가면서 그동안 알지 못한 수학적 지식과 이야기로 둘러싸인 수학 교양의 세계를 만나게 될 것이다. 수십 년 전 중학교 수업 시간에 궁금했던 내용을 이제야 깨달은 사람도 있을 것이고, 오랫동안 고민했던 문제의 방법을 해결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 이 책을 통해 수포자와 수학 고수 모두 좀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게 되길 기대한다.“차이가 없잖아! 가게에서 거짓말하는 거 아니야?”중국집에서 음식을 ‘곱빼기’로 시키거나 카페에서 ‘사이즈 업’ 음료를 주문했을 때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불평을 해 봤을 겁니다. 이 또한 앞서 예시로 든 10% 증량 두부처럼 가게는 표시한 대로 상품의 양을 늘렸지만,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마트의 ‘사이즈 업’이 사기처럼 느껴지는 이유’에서 도박에 필승법은 없다지만 내심 ‘일확천금으로 인생 역전!’을 기대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이러한 꿈은 돈을 벌 가능성이 더 높은 도박이나 베팅 방법이 없을지 고민하게 만듭니다. 이때 판단의 기준이 되는 것이 ‘기댓값’ 혹은 ‘공제율’입니다.(중략) 예를 들어, 주사위 게임을 한번 생각해 봅시다. 주사위를 한 번 던져 ‘1의 눈이 나오면 1만 원, 그 밖의 다른 눈이 나오면 0원’과 ‘1의 눈이 나오면 0원, 그 밖의 다른 눈이 나오면 2,500원’이라는 조건이 있고, 둘 중 한쪽의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면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어요?-‘복권 구입 이득일까, 손해일까?’에서 현재 가장 널리 쓰이는 암호화 방식은 ‘RSA 암호’라고 불리는 암호 기술로, 이메일이나 전자상거래 보안 등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RSA 암호에서는 공통키 암호가 아니라 ‘공개키 암호’가 사용됩니다. 암호화와 복호화에 사용하는 키가 서로 다르며, 암호화에 사용되는 키는 공개할 수 있습니다. 공통키 암호의 경우 키를 넘겨받을 때 도난당할 위험이 있으며, 비밀리에 전달하려면 비용도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인이 공통키 암호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주고받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이런 문제를 해결한 것이 공개키 암호입니다. -‘우리의 정보를 지켜 주는 ‘공개키 암호’’에서
오디오·라이프·디자인
을유문화사 / 기디언 슈워츠 (지은이), 이현준 (옮긴이) / 202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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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문화사소설,일반기디언 슈워츠 (지은이), 이현준 (옮긴이)
저자 기디언 슈워츠는 오디오를 향한 꿈을 이루기 위해 잘나가는 변호사 일을 그만두고 오디오 아츠(Audioarts)를 설립해 마침내 오랜 경험과 열정의 결과물을 한 권의 책으로 선보인다. <오디오·라이프·디자인>은 오디오파일이 소개하는 오디오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다. 또한 세계 최초의 오디오를 발명한 에디슨부터 하이엔드 오디오 시대를 개막한 마크 레빈슨까지 편견과 한계를 극복한 혁신가들에 대한 오마주이기도 하다. 하이엔드 오디오 라이프를 즐겼던 프랭크 시나트라, 휴 헤프너, 스티브 잡스와 같은 유명인들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대목도 흥미로우며 무엇보다 오디오 애호가뿐 아니라 음악과 디자인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관심 있어 할 만한 도판들이 가득하다.머리말 들어가는 말 제1장 오디오 산업의 유토피아 제2장 관능적인 스테레오 제3장 하이엔드 오디오의 탄생 제4장 오디오 르네상스 제5장 진공관의 귀환 제6장 새로운 아날로그 혁명 옮긴이의 말 미주 사진 출처 찾아보기팬데믹 시대의 아날로그 오디오 라이프 팬데믹으로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과거 LP를 직접 경험한 세대뿐 아니라 레트로 유행을 이끄는 MZ세대 사이에서 턴테이블과 LP가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작년 온라인에서 턴테이블 매출이 전년 대비 30퍼센트나 증가하고, LP 판매량은 무려 70퍼센트 이상 뛰었다는 기사들은 세대를 불문하고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상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 심지어 미국에서는 2020년 상반기, LP가 CD보다 많이 판매됐다고 한다. 그전까지는 주로 바깥으로 향했던 취미 생활과 소비의 패턴이 마침내 집 안으로 들어온 것이다. 한동안 위축됐던 소비 시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하이엔드로 나아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인테리어, 디자인 가구, 오디오 등 고급 취향을 향유하는 일에 기꺼이 지갑을 연다. 아날로그 오디오를 통해 음악을 듣는 일은 더 이상 특정 계층의 사람들만이 아닌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로 자리 잡는 추세다. 디지털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사람들은 거꾸로 아날로그를 찾는다. LP의 인기에 힘입어 옛날 가수들의 앨범이 LP로 다시 나오고, 요즘 가수들도 LP로 음반을 내는 게 유행이다. 한정판의 경우 완판되는 일이 빈번하며, 중고 시장에서 고가에 거래되기도 한다. LP를 구입한 이들이 향하는 다음 단계가 바로 오디오다. 『오디오・라이프・디자인』은 이처럼 아날로그 취향을 가진 모든 이를 만족시켜 줄 만한 책이다. 오디오파일이나, 오디오 세계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이라면 변호사 일까지 그만두며 오디오 숍을 차린 저자의 해박하고 친절한 안내에 만족감을 느낄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훌륭한 음질로 재생해 줄 장비를 탐색 중인 독자라면 브라운, JBL, 마란츠, FM 어쿠스틱스, 골드문트 등 이 책에서 소개되는 다양한 오디오 브랜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디자인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마치 하나의 오브제처럼 우뚝 선 스피커, 샴페인 컬러의 금속 마감된 앰프, 섬세하게 설계된 진공관을 보며 짜릿한 전율을 느낄 것이다. 오디오는 빛, 버튼, 다이얼의 총체 포노그래프부터 마크 레빈슨까지 145년간 이어진 혁신의 예술 저자 기디언 슈워츠는 다음과 같이 질문하며 글을 시작한다. “오디오란 단순히 소리를 재생하는 장치일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그가 소환한 사람은 다름 아닌 스티브 잡스다. 잘 알려졌다시피 스티브 잡스는 1980년 애플이 기업공개(IPO)에 성공하며 거액을 거머쥔 뒤 조지 나카시마, 포르쉐 911, BMW 바이크 등 당대 최고의 명품을 섭렵하며 감각을 키운 인물이다. 아이폰이 탄생한 배경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1982년 『타임』지의 한 기자가 캘리포니아에 있는 잡스의 자택에서 그를 촬영했는데, 그 사진 속에서 잡스는 최고급 오디오 기기와 레코드만 덩그러니 놓인 방의 나무 바닥에 앉아 있다. 당시 잡스의 오디오는 당대 최고의 기술을 담아낸, 극히 소량만 생산되는 제품이었다. 탄생부터 현재까지, 오디오는 예술가가 의도하는 소리를 충실히 재현하기 위해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 왔다. 이러한 기기를 단지 소리를 재생해 주는 장치라는 실용적 관점으로만 보아야 할까? 저자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오디오는 니나 시몬의 애잔한 목소리, 데드마우스의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 이츠하크 펄먼의 절묘한 바이올린 음색을 전달하기 위해 작동하는 빛, 버튼, 다이얼의 총체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슈워츠는 오디오가 지나온 발자취를 따라간다. 1877년 에디슨이 발명한 포노그래프부터 이를 개량해 음반 배급의 기초를 완성한 에밀 베를리너, 삼극관과 트랜지스터를 개발한 벨 연구소, 이들과 음반 음질을 개선한 지휘자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 오디오 디자인의 아이콘 브라운의 디터 람스와 뱅앤올룹슨의 야콥 옌센, 창업자 제임스 B. 랜싱의 자살 이후 산업 디자이너 아널드 울프를 CEO로 기용하며 승승장구한 JBL, 과감하게 유닛을 전全 방향에 배치한 보스, 하이엔드 오디오 시대를 개막한 마크 레빈슨까지. 이 책은 편견과 한계를 극복한 오디오 혁신가를 촘촘하게 기록하고 있다. 예술적 감각을 일깨우는 훌륭한 레퍼런스 『오디오・라이프・디자인』은 오디오와 디자인에 대한 훌륭한 레퍼런스가 되어 준다. 책에는 1800년대의 광고 포스터, 20세기 초반 뱅앤올룹슨의 초창기 직원들이 회사의 첫 번째 작업장에서 작업하고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 벽면 가득 오디오 시스템과 LP판으로 가득한 프랭크 시나트라의 저택 사진, 1950년대 루디 반 겔더의 스튜디오 사진을 시작으로, 오디오 산업의 유토피아를 이끈 1950년대부터 새로운 아날로그 혁명이 불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오디오 브랜드의 앰프, 튜너, 카트리지, 스피커, 턴테이블 등 국내에서는 구할 수 없는 사진 자료들이 빼곡하게 담겨 있다. 20년 이상 오디오 평론가로 활동한 『오디오 매거진』의 이현준 대표가 원서의 감동을 우리말로 충실히 옮겼다. “아날로그의 부활을 부채질하는 것은 아날로그와 관련 기기(대표적으로 LP)의 감각적인 퀄리티와 만질 수 있는 예술 형태를 소구하는 인간의 욕망이다.” 저자 슈워츠의 말대로 결국 우리는 예술적으로 감각되는 물성을 욕망하는 존재다. 많은 것들이 압축되고 때로는 제거되는 디지털 시대에 하이파이는 현재 진행형으로 끊임없이 우리의 감각을 일깨운다.한편 잡스의 오디오는 평범한 오디오가 아니다. 아티스트가 의도한 음악 그대로를 감상하고자 하는, 아주 까다로운 오디오 애호가를 만족시키는 장비다. 당대 최고의 기술을 담아낸, 극히 적은 수량만 생산되는 제품이다. 이것이 바로 열망을 실현한 결실, 하이파이다. 잡스의 스피커는 플로리다에 위치한 어쿠스탯Acoustat사의 제품이다. 이 회사는 우퍼와 트위터 없이 정전계의 작용으로 소리를 내는 정전형 유닛의 개발에 몰두한 끝에, 움직이는 부품 없이 잘 보이지 않는 얇은 막의 정전형 패널에서 소리를 울려 내는 놀라운 기술을 선보였다. 이 낡은 기기를 설계할 당시만 해도 막대한 기술과 자원이 필요했다. 모든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의 기본 목적은 음악의 충실한 재생이다. 녹음을 통해 전달한 아티스트의 의도가 최대한 정확하고 왜곡되지 않도록 보존되어야 한다. 이 신념은 공고한 오디오 철학이 되었다. 이후 수많은 오디오 디자인 엔지니어들이 더 섬세하고 미묘한 오디오 철학에 도전했다. 이들(그리고 오디오 애호가)에게 하이엔드 오디오의 목적은 연주의 충실한 재현만이 아니라 음악을 보다 다정하고 세심하고 우아하게 재창조하는 데 있다. 즉, 아티스트의 본래 의도에 질감과 포만감을 더하는 윤색의 과정이 이상적이라는 의미다. 이것은 종종 아티스트와 스튜디오 종사자에게 이질적인 모습으로 비친다. 이 재생법이 충실한 재생과 얼마나 다른지에 대해 오디오 애호가들은 오랜 시간 논쟁해 왔다. 1970년 JBL 회장이 된 아널드 울프Arnold Wolf가 리처드 레인저Richard Ranger의 설계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파라곤은 당시 가장 비싸고 럭셔리한 스피커였다. 1958년 당시 가격은 1,830달러. 1960년대 JBL은 이 스피커를 완성하는 데 112시간의 수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파라곤은 오크, 월넛, 마호가니, 버치, 티크, 로즈우드, 흑단, 또는 앤틱 화이트 피니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파라곤을 생산한 25년 동안 JBL은 이 제품을 위한 전용 생산 라인을 유지했다. 오디오 디자인에 민감한 소비자의 취향(그리고 지갑)을 사로잡아 온 파라곤은 오늘날 전 세계 오디오 전문가들에게 ‘가장 수집하고 싶은 오디오’로 꼽힌다. 심지어 예술계도 홀렸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 2011~2012년에 열린 전시 〈캘리포니아 디자인, 1930~1965 현대식 생활Living in a Modern Way〉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파라곤이었다.
예수의 시크릿 노트
행복미디어 / 정우택 (지은이) / 2019.07.01
18,000

행복미디어소설,일반정우택 (지은이)
한국교회가 물질주의, 세속주의, 교회의 파벌, 이단, 세습 등의 문제로 비판받는다는 소리가 하늘나라에까지 들리자 하나님이 예수님에게 빨리 가서 한국교회를 감찰하고 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예수님이 아무도 모르게 부산 해운대로 와서 300일동안 한국의 1000여 교회를 돌아보고, 잘하는 것은 칭찬하고 잘못하는 것은 질책하는 내용의 장편 기독교 소설이다. 예수님은 목사, 장로, 교인과 고아, 과부 등 많은 사람을 만나 보고 듣고 경험한 내용을 비밀노트에 기록한 후 하늘나라로 다시 돌아가 하나님에게 보고한다. 이 과정에서 예수님은 교회에서 쫓겨나고, 결박을 당하고, 깡패로 몰리고, 망신을 당하고, 유혹을 당하는 일까지 생기는 데 교인들에게 큰 깨달음을 준다.노트 1. 예수를 유혹한 여자/ 교회에서 내쫓긴 예수/ 예수를 춤추게 한 목사/ 담임 목사 자랑대회/ 어느 사모의 눈물/ 안티크리스천과 사울/ 그래도 천국은 가야지/ 노트2. 전도 왕이 된 비결/ 소굴/ 이리가 물어간 양 떼/ 팔이 펴진 여자/ 덫에 걸린 5%/ 회개의 향연/ 천국이 슬픈 여자/ 노트3. 광화문의 돼지머리/ “예약 손님인가요?”/ 숨겨진 천사들/ “개떡 같은 예수쟁이” /희생 vs 영광/ 개척 목사, His Story/ 팔리는 교회들/ 노트4. 사랑 약, 싸움 약/ “진짜 딱한 엄마”/ 재결합의 기쁨/ 교회의 사색당파/ 막말 설교의 두 얼굴/ 헌금 트위스트/ 천차만별 교회/ 노트5. 유혹의 포로/ 가슴이 꺼지는 광고 / 예수를 울린 신학생들 / 두 목소리 세 목소리/ 예수의 엉덩이 춤/ 교회 쇼핑/ 노트6. 예수, 화해의 왕/ 제물이 된 성경/ 한강 수훈/ 가나안 교인의 고백/ 일곱 번씩 일흔 번/ ‘유다 동생’과 순대/ “교회에서 넘어졌어요”/ 노트7. 기도와 예수표 커피/ “옆집 아줌마 때문에” / 죽음이 나눌 때까지/ 사랑의 부메랑/ 원더풀, 나오미와 룻/ 하나님의 대사에게/ 반찬 5가지 구두 5켤레/ 노트8. 6포 세대의 스펙/ 254동 아다리 장로/ 마비된 천국과 지옥/ 나그네를 품은 목자/ 선교사의 노래/ 예수, 교회에 말하다/ 굿바이, 댄싱 지저스/모든 기독교 서적은 예수를 2000년 전의 인물로 규정하고 책을 쓰는 데 이 소설은 예수를 오늘 현실 세계의 주인공으로 불러낸 게 특이하다. 예수를 멀리 있는 존재, 접근하기 어려운 존재, 머릿속에 있는 존재, 귀한 말씀만 전하는 존재로 여기지 않고 나의 생활속에 함께 하는 분으로 그리고 있다. 예수가 직접 목사와 장로, 교인 등을 만나 얘기를 나누는 것은 인상적이다. 사회와 교회의 여러 현상에 예수의 옷을 입혔다.“술은 우리가 쏠테니 저쪽에 가서 싱싱한 회 한 접시 놓고 소주나 하나 까요.” 여자가 겁도 없이 술이나 한잔하자며 예수님의 손을 잡아끌었다. 손을 당기면 바로 전기가 통하고 불꽃이 일며 끌려 올 것으로 생각했다. 무서운 유혹이었다. 예수님이 광야에서 겪으신 배고픔의 시험보다 더 큰 유혹이었다. 예수님은 너무 황당해 헛웃음이 다 나오셨다. “참, 간도 크시오. 이 손을 치우시오.” - ‘예수를 유혹한 여자’에서 “난 외국에서 온 나그네요. 예배 시간이 되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려고 왔소. 성전으로 안내 좀 해주시오.”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분을 감추고 나그네라고 하셨다.“그래요? 지금 성전이 꽉 찼는데 .... 다음에 오든지, 다른 교회로 가면 안 될까요? 교인이 많아 자리가 없어요.”예수님은 여러 교회를 다녔어도 성전이 꽉 찼다며 다른 교회로 가라는 말은 처음 들으셨다. - ‘교회에서 쫓겨난 예수’에서 예수님은 광화문 도심에서 그것도 대낮에 돼지 머리를 놓고 절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을 섬겼던 일이 생각나셨다. 예수님은 제사상을 엎어버렸다.순간 경비원이 몰려와 예수님의 팔을 뒤에서 붙들었다. 경비원이 소리를 질었다.“어떤 놈이 남의 집 잔치를 뒤집어엎고 난리야. 경찰 불러.”“예수가 왜 여기 있어. 며칠 굶더니 돼지고기가 생각났나?” - ‘광화문의 돼지머리’에서
나는 학벌보다 돈이 좋습니다만
길벗 / 풍선빵 (지은이) / 2022.02.10
17,000원 ⟶ 15,300원(10% off)

길벗소설,일반풍선빵 (지은이)
투자가 두려운 사람들이 투자의 장벽을 넘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바쁜 사람들이 짧은 시간을 활용해서 체계적으로 투자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벼락거지에서 17채 자산을 소유하기까지 저자가 숨김없이 풀어낸 이야기는 누구나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준다. 기회가 왔을 때 부자의 길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이 그 선택을 도와줄 것이다.1장 근면성실 모범생에서 부동산 투자자로 변신 1. 나는 투자와 안 어울리는 사람 2. “돈이야 잘 법니다만” 월소득과 자산의 괴리 3. 박 원장, 부동산에 눈을 뜨다 4. 부동산 투자, 당신도 할 수 있다 2장 투자 장벽 넘어서기 1. 근검절약하기보다 돈 공부를 하라 [부동산 투자 그릇 넓히기] 돈 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들 2. 분석하기보다 인사이트를 길러라 3. 배우자의 반대를 현명하게 넘겨라 4. 마음먹는다고 다가 아니다, 시간을 들여라 5. 공인중개소 문턱을 넘어라 6. 복잡한 투자종목 교통정리 7. 분수를 넘어서 욕심부리기 [부동산 투자 그릇 넓히기] 사고팔고를 반복하며 자산을 불리는 전략 3장 핵심만 추린 부동산 코어지식 1. 아파트는 결국 우상향한다 2. 집값에는 상승·하락의 사이클이 있다 3. 사이클에 따라 운명을 함께하는 지역이 있다 4. 상승·하락의 중요한 지표는 미분양 수치 5. 상승하는 도중에도 침체기가 있다 6. 집값은 비율로 오른다 [부동산 투자 그릇 넓히기] 그렇다면, 앞으로는? 7. 부동산 리스크의 진실 [부동산 투자 그릇 넓히기] 2022년에 처음으로 투자를 시작한다면 4장 지금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코어투자전략 1. 투자처 찾기 전 준비물 [부동산 투자 그릇 넓히기] 지역흐름 3분 만에 파악하기 2. 입지분석하기 3. 상승 유망 지역 선정하기 4. 똘똘한 한 채 사기 5. 다음 흐름 포착하고 움직이기 6. 상대평가로 투자처 고르기 7. 소도시 공략하기 [부동산 투자 그릇 넓히기] 소도시 투자를 결정하기까지 고려해야 할 것들 [부동산 투자 그릇 넓히기] 부자들은 이미 아는 부동산 상식들 5장 포지션별 투자전략 1. 세금 이해하고 투자 시작하기 2. 법인 활용하기 [부동산 투자 그릇 넓히기] 2022년, 법인으로 부동산에 투자한다면? 3. 투자와 실거주 분리하기 4. 2년마다 자산 2배씩 늘리기 6장 바쁜 이들을 위한 아웃소싱 투자법 1. 전문가의 지식을 레버리지하라 [부동산 투자 그릇 넓히기] 좋은 강의를 들으려면 2. 온라인 정보를 스마트하게 활용하라 231 [부동산 투자 그릇 넓히기] 온라인에서 보물정보 찾는 법 [부동산 투자 그릇 넓히기] 나 대신 공부해주는 부동산 블로그 추천 3. 과거에서 현재의 답을 찾아라 4. 인맥을 구축하라 5. 내가 못 하면 돈이 일하게 하라 6. 제값 주고 사서 싸게 팔아라 7. 벤치마킹으로 성장하라 8. 큰 흐름을 읽어라 9. 길게 보고 크게 생각하라마흔 살, 순자산 0원이던 전문직 부부의 3년 17채 부동산 투자 비법 나는 학벌보다 돈이 좋습니다만 부동산 투자, 망설일 이유가 없다! 개원대출 2,000만원도 두려워하던 범생이 한의사, 투자 3년 만에 17채 자산가가 된 ‘초특급 자산불리기’ 노하우 돈 잘만 번다는 의사도 투자 모르면 벼락거지 눈 뜨면 오르는 부동산 때문에 벼락거지라는 말까지 생겼다. 마흔 살에 순자산 0원. 매달 몇 천만원씩 버는 전문직 부부인 저자도 투자를 몰라 벼락거지가 된 사람 중 한 명이었다. 어느 날 남편이 아팠을 때 입원기간도 채우지 못하고 진료를 보러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저자는 일하면서 버는 근로소득의 한계를 깨달았다. 모범생 한의사가 투자하는 법 흐름을 읽으면 투자처는 전국이 된다! 저자는 모범생 기질을 발휘해 온갖 강의를 찾아다니며 재빠르게 지식을 습득했다.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아침마다 책상에서 온라인 임장을 다니고, 강의와 블로그에서 얻은 정보로 인사이트를 확장했다. 온라인 카페에서는 다른 투자자들의 사례로 시뮬레이션하며 혼자서 모의투자를 했다. 그렇게 투자 실력이 쌓였고, 부동산의 흐름을 읽는 것에 집중했다. 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명확하게 보이자 서울/수도권/지방의 구분없이 투자를 시작했다. 3년 만에 자산은 17채로 불어났고, 이제는 일하지 않고 자산소득만으로도 풍족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딱 한 번만 깨우치면 되는 부동산 ‘코어지식’ 본업에 집중하면서 투자도 잘할 수 있는 ‘코어전략’ 돈만 열심히 벌던 한의사가 부동산 고수가 되었다고 소문이 나자 노하우를 묻는 이들이 많아졌다.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지 모르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저자는 이들을 위해 투자할 때 정말로 필요한 것들만 추려내 ‘코어지식’과 ‘코어전략’으로 정리했다. 코어지식은 부동산 우상향 이론/대장단지 찾기/상승 흐름 맞히는 주요 지수 등 저자가 배워서 깨우친 부동산 이론과 지식이고, 코어전략을 투자처 찾기/입지분석/똘똘한 한 채 전략 등 바쁜 이들도 언제는 당장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명확한 실전투자 노하우다. 투자의 장벽을 넘어서게 하는 책 책을 읽고 난 이들은 ‘이렇게 간편한 걸 왜 나는 몰랐지?’ ‘당장 투자해야겠어’ 라는 반응을 보인다. 이 책은 투자가 두려운 사람들이 투자의 장벽을 넘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바쁜 사람들이 짧은 시간을 활용해서 체계적으로 투자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벼락거지에서 17채 자산을 소유하기까지 저자가 숨김없이 풀어낸 이야기는 누구나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준다. 기회가 왔을 때 부자의 길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이 그 선택을 도와줄 것이다.충격이었다. 우리는 학벌 좋고 직업 좋고, 근로소득만 조금 더 여유로울 뿐 자산관리는 빵점이었다. 벌면 그대로 생활비로 쓰고 나머지는 대출을 갚았을 뿐 미래에 대한 계획도 대책도 없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부동산 공부를 하고 투자를 시작했다. -서문-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정말로 많이 받는다. 부동산 투자를 현명하게 하려면 부동산 종목별 특징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자기에게 맞는 투자종목과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흔히 부동산이라고 뭉뚱그려 이야기하곤 하지만 그 안에는 세부적인 종목도 많고 투자방법도 다양하다. 부동산 종목에는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다세대,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의 주택과 빌딩, 꼬마빌딩, 상가, 구분상가, 지식산업센터, 토지 등의 주택 외 부동산이 있다. “분수에 맞게 살아라. 욕심부리지 마라. 빚(대출)은 나쁜 것이다.” 살아오면서 많이 들었던 익숙한 이야기다. 하지만 부동산의 영역에서는 이 이야기들을 따르면 손해다. 자기 분수를 넘어서 대출을 내어 마음껏 욕심을 부려야 자산이 크게 늘어난다. 대신 시장의 방향이 상승을 가리키고 있는지는 읽어내야 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라면 가능하리라 본다.
딱 1억만 모읍시다
경이로움 / 김경필 (지은이) / 2024.10.16
18,000원 ⟶ 16,200원(10% off)

경이로움소설,일반김경필 (지은이)
국민 경제 멘토이자 ‘돈쭐남(돈으로 혼쭐내는 남자)’으로 알려진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1억 모으기’가 재테크에서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중요한 일이라 강조하며, 만연한 잘못된 저축 방식, 소비 습관, 개념, 말버릇을 ‘혼쭐’낸다. 그리고 소득이 낮아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1억 모으기 방법을 널리 전하고 있다. 저자는 그간 여러 방송과 유튜브에서 전한 종잣돈 1억 모으기에 대한 노하우를 이 책에 정리했으며, 종잣돈 1억을 10억으로 불릴 수 있는 여러 방법과 미래의 메가 트렌드도 소개했다. 자본소득만으로 삶을 꾸려나가기를 꿈꾸는 월급쟁이라면 의심하지 말고 일단 이 책을 선택하기를 바란다. 저축 근력을 키우고 소비의 유혹을 이겨내서 마침내 1억을 자신의 손에 쥐게 된다면, 어느 순간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기회가 당신에게 찾아올 것이다.프롤로그 - 1억 원을 모으고 싶은 당신을 위한 머니 트레이닝 CHAPTER 1. 자본소득으로 가는 첫 번째 허들인 ‘1억 원’부터 모으자! 소득 형태로 구분하는 새로운 경제 계층 월급이 적어도 꼭 1억 원 모으기를 해야 하는 이유 1억 원을 모으고 나면 생기는 5가지 변화 1억 원 모으기를 성공하게 만드는 5가지 마인드 CHAPTER 2. 1억 원 모으기를 위해 바꾸어야 할 것들 간과하기 쉬운 10가지 과소비를 바로잡아라! 10가지 과소비를 안 해도 1억 원 모으기를 실패하는 이유 바로잡아야 하는 4가지 잘못된 경제 개념 돈을 모으지 못하도록 만드는 10가지 말버릇 주식 투자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착각 CHAPTER 3. 따라만 하면 성공하는 1억 원 모으기 핵심 방법 소득이 낮아도 가능한 1억 원 모으기 월 소득 200만 원대도 1억 원 모으기가 가능할까요? 대한민국 직장인의 5개년 저축 로드맵 만들기 1억 원 모으기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상품 적은 월급에도 1억 원을 모은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CHAPTER 4. 자수성가형 부자들의 성공 프로세스 부자가 되는 일은 과연 재능일까, 노력일까? 100% 자본소득 궤도에 진입해야 한다 자수성가형 부자가 중요시한 6가지 핵심가치 어설픈 주식쟁이가 저축쟁이를 절대 이기지 못하는 이유 CHAPTER 5. 1억 원을 10억 원으로 만드는 가장 빠른 방법 10억 원을 모으는 방법은 좀 더 다양하다 앞으로의 30년을 주도할 메가 트렌드를 알아야 한다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의 미래: 아파트의 재부상 대한민국 아파트의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 에필로그 - 의심하지 말고 일단 시작하라! KBS <하이엔드 소금쟁이>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의 신간 부자가 되고 싶은 요즘 월급쟁이를 위한 ★★돈쭐남의 종잣돈 1억 모으기 프로젝트★★ 국민 경제 멘토이자 ‘돈쭐남(돈으로 혼쭐내는 남자)’으로 알려진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1억 모으기’가 재테크에서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중요한 일이라 강조하며, 만연한 잘못된 저축 방식, 소비 습관, 개념, 말버릇을 ‘혼쭐’낸다. 그리고 소득이 낮아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1억 모으기 방법을 널리 전하고 있다. 저자는 그간 여러 방송과 유튜브에서 전한 종잣돈 1억 모으기에 대한 노하우를 이 책에 정리했으며, 종잣돈 1억을 10억으로 불릴 수 있는 여러 방법과 미래의 메가 트렌드도 소개했다. 자본소득만으로 삶을 꾸려나가기를 꿈꾸는 월급쟁이라면 의심하지 말고 일단 이 책을 선택하기를 바란다. 저축 근력을 키우고 소비의 유혹을 이겨내서 마침내 1억을 자신의 손에 쥐게 된다면, 어느 순간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기회가 당신에게 찾아올 것이다. 월급이 적어도, 물가가 상승해도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1억 모으기 핵심 비법? 정답은 ‘강력한 선저축, 절제된 후소비’에 있다! 이 책은 재테크를 처음 시작하는 월급쟁이를 대상으로 종잣돈 1억을 모으기 위한 저축 및 소비 방법을 설명한 책이다. 돈쭐남이 1억 모으기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건 '선저축, 후소비'다. 많은 사람이 일단 쓰고 남은 돈을 저축하는데, 강력한 저축으로 종잣돈 1억을 모으려면 일단 목표 금액만큼 저축하고 남은 돈을 소비해야 한다. 이때 저축액은 매년 조금씩이라도 늘려야 한다. 매년 조금씩이라도 소득이 오르고, 꾸준한 저축으로 저축 근력이 늘었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소득이 다양하고 처한 상황도 다르니, 돈쭐남은 그에 맞추어 한 달에 얼마씩 저축하고 매년 얼마씩 증액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5년 저축 플랜, 7년 저축 플랜을 소개했다. 그리고 다양한 금융 상품도 함께 소개해, 이 책을 읽고 자신에게 맞는 저축 플랜을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런데 5~7년 안에 성공해야 하는 1억 모으기를 방해하는 요소가 여럿 있다. 대표적으로 생활 속에 숨은 과소비, 잘못된 말버릇과 경제 개념 등이다. 돈쭐남은 강력한 저축을 방해하고 쓸데없는 소비로 지갑에서 돈이 새게 하는 것들을 하나씩 지적한다. 해야 할 것을 하는 것 못지않게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때 소득 대비 항목별로 얼마나 소비하는 게 과소비인지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 각자의 상황에 맞게 1억 모으기를 방해하는 잘못된 습관을 스스로 파악하고 고칠 수 있도록 했다. 돈쭐남은 1억 모으기를 강조하지만, 1억을 절대 최종 목표라고 말하지 않는다. 1억은 부자가 되기 위한 디딤돌이자 종잣돈일 뿐이다. 그래서 1억을 모았다면 자산을 10억, 100억까지 불릴 수 있도록 세상의 흐름을 주도하는 메가 트렌드를 읽는 방법과, 주식보다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은 부동산, 특히 아파트 투자 방법도 언급했다. 목표가 있다면 일단 실천해야 하고,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언젠가 좋은 기회가 분명 온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 오늘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에게, 이 책이 밝은 미래의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목돈을 만들기 위해 저축을 반복한다는 것은, 불필요한 소비와 투기에 가까운 투자의 유혹을 이겨낸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확실한 승리를 이루어 내고 자본소득으로 가는 첫 번째 관문인 1억 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머니 트레이닝은 필수다. 1억 원 모으기의 시작과 성공은 직접적으로 여러분의 미래를 바꾸지 못하더라도, 낮아진 자존감을 높이고 좌절감을 회복하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높이는 가장 좋은 이벤트인 것이다.
내일 또 만나, 깃대종
북플랫 / 김명철 (지은이) / 2024.10.10
20,000원 ⟶ 18,000원(10% off)

북플랫소설,일반김명철 (지은이)
심리학자 김명철 박사는 왜 ‘깃대종’에 관심을 갖게 되었을까? 인도네시아 롬복의 북서쪽 연안에 있는 작은 섬 길리 메노에서 바다거북을 만난 이후로 자연을 더 사랑하게 되었다는 저자는 자연스럽게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친환경 심리학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바다거북을 만난 이후로 심리학자로서 사람들이 힘차게, 즐겁게 친환경 행동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심리적 요인이 무엇인지를 탐구하고 있다.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은 좋지만, 환경문제에 팽배한 절망과 냉소의 문화가 지금의 기후위기에 과연 이로운가 하는 문제의식에서 전작 《지구를 위하는 마음》을 펴냈다. 그는 절망보다는 희망과 긍정의 심리가 환경문제에 얼마나 이로운지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내일 또 만나, 깃대종》은 생물다양성 보존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깃대종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재조명하며, 깃대종이 인간의 행동과 동물, 환경의 상호작용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탐구한다. 프롤로그 깃대종, 인간의 마음을 이끄는 강력한 힘 1 우리는 왜 동물을 사랑하는가 마음을 사로잡다 카리스마 동물들 이길 수 없다면 숭배하라 파워! 패기! 열정! 타이거즈여! 동물 카리스마의 역효과와 귀여움의 부상 대가 없이 돌보다 귀여운 동물들 귀여워할 용기: 쓸모없는 개가 아름답다 자원에서 돌봄의 대상으로 미덕에 젖어들다 상징하는 동물들 알면서 속아주기 너의 서비스에 감사해 동물의 에코시스템 서비스 우리나라 깃대종의 에코시스템 서비스 딱따구리와 올빼미의 에코시스템 서비스 가지 마, 아무도 동물의 멸종 위기 위기의 경중을 가리는 기준 호랑이를 복원하자고요? 마다가스카르의 여우원숭이 2 왜 깃대종이라 부르는가 기함의 두 가지 의미와 깃대종의 유일한 의미 보존우선순위냐 매력이냐: 북극곰의 사례 자연의 섭리냐 매력이냐: 크누트와 플로케의 사례 기함에서 깃대로 우린 이제 더 잘할 수 있어요 바다거북과 블루 트랜스포메이션과 지구의 깃발 3 깃대종과 나, 아름다운 관계 맺기 깃대종에 공감하기 코끼리와 슬픔 나누기 돌고래와 함께 놀기 상괭이와 함께 바다를 꿈꾸기 깃대종과 소통하기 새들과 노래하기 동물의 신호 이해하기 몸으로 말해요 깃대종 찾기 제발 한 번만! 동물을 위한 몰래 카메라 깃대종 보고 안심하기 수달은 사나우나 안심이 된다 깃대종 불러오기 반달가슴곰과 산양 모셔오기 동물로 북적이는 미래를 꿈꾸기 4 깃대종과 함께, 지구를 위해 지구의 구성을 바꿔라 무엇을 먹을 것인가 역사의 방향타를 돌려라 자연으로 돌아가지 마라 원시주의적 환경 사상과 은밀한 판타지 돈 잘 쓰는 방법 10만 원의 가치 2020년대의 프리미엄 모두 함께하는 길 외에 다른 길은 없다 에필로그 동물은 원래 멋지고 아름답다 읽어보기 절망보다 희망을 이야기하는 친환경 심리학자가 들려주는 세계 곳곳의 귀엽고 멋진 깃대종 이야기 심리학자 김명철 박사는 왜 ‘깃대종’에 관심을 갖게 되었을까? 인도네시아 롬복의 북서쪽 연안에 있는 작은 섬 길리 메노에서 바다거북을 만난 이후로 자연을 더 사랑하게 되었다는 저자는 자연스럽게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친환경 심리학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바다거북을 만난 이후로 심리학자로서 사람들이 힘차게, 즐겁게 친환경 행동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심리적 요인이 무엇인지를 탐구하고 있다.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은 좋지만, 환경문제에 팽배한 절망과 냉소의 문화가 지금의 기후위기에 과연 이로운가 하는 문제의식에서 전작 《지구를 위하는 마음》을 펴냈다. 그는 절망보다는 희망과 긍정의 심리가 환경문제에 얼마나 이로운지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내일 또 만나, 깃대종》은 생물다양성 보존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깃대종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재조명하며, 깃대종이 인간의 행동과 동물, 환경의 상호작용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탐구한다. 심리학자는 왜 깃대종에 관심을 가졌을까? 생물다양성 보존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깃대종 깃대종(flagship species)은 1993년 국제연합환경계획(UNEP)이 발표한 ‘생물다양성 국가 연구에 관한 가이드라인’에서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방안으로 제시된 개념으로, 특정 지역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생태계의 여러 종 가운데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인식해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동식물을 말한다. 심리학자인 김명철 박사는 깃대종을 다음과 같이 한마디로 정의한다. “대중적 매력과 호소력을 통해 광범위한 보존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동식물이다.” 심리학자인 그는 왜 깃대종에 관심을 가졌을까? 어느 날 인도네시아 롬복의 북서쪽 연안에 있는 작은 섬 길리 메노에서 바다거북을 만난 이후 자연스럽게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한다. 푸른 바다를 유영하는 바다거북의 단단하고 유유한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저자가 만난 바다거북처럼 우리에게 감동을 주고 행복한 경험을 선사하는 동물, 잊고 있던 가치를 떠올리게 하는 동물들이 존재한다. 이들이 바로 ‘깃대종’ 동물이다. 《내일 또 만나, 깃대종》은 생물다양성 보존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깃대종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재조명하며, 깃대종이 인간의 행동과 동물, 환경의 상호작용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탐구한다. 동물을 사랑하는 인간의 마음을 밝히는 것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깃대종 동물에 대하여 알고 나면 그들을 더 사랑하게 되고, 그 사랑의 힘이 결국, 친환경 행동으로 이끌어줄 것이라는 희망을 전해준다.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은 어떻게 지구에 이로운 행동이 될까?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깃대종과 그 심리에 대하여 동물은 인간에게 대체로 무심하고 심지어 피해를 입히는데 우리는 왜 동물을 사랑할까라는 질문에서 책은 시작한다. 인간이 깃대종 동물을 포함한 여러 동물들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 것은 동물들의 몇 가지 특징과 인간의 마음이 결합하여 강력한 화학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저자는 동물의 여러 특징 중 선악을 초월한 카리스마, 대가 없는 돌봄을 불러일으키는 귀여움, 사회적 미덕에 젖어들게 만드는 상징성에 특히 주목하였다. 힘세고 날랜 카리스마 동물에게 본능적인 끌림을 느끼고, 동글동글 귀여운 동물들 앞에서 마음이 녹아내리는 우리의 모습을 보면, ‘결국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는 것은 인간의 원초적인 욕구와 본능적인 감정’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사회적 미덕을 숭상하는 고차원적인 존재이기도 하여 동물에게서도 이와 같은 고귀한 미덕을 발견하게 된다. 고대 이집트인들의 무덤에는 미라와 함께 여러 보물을 합장하였는데, 그중에는 하마 장식품도 있었다. 탄생과 양육과 보호의 신 ‘타웨레트’를 상징하는 하마 장식품은 죽은 이가 사후세계에 이르도록 하는 마법 부적이다. 하마는 인류 최초의 ‘미덕 동물’ 중 하나로 꼽을 만하다. 한국에도 미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동물이 있다. 바로 조선시대 사대부 문화의 상징이 되었던 학을 꼽을 수 있다. 진흙과 도랑을 뒤져 미꾸라지 등을 먹고 사는 학의 생태적 습성에는 기품이나 고고함이라는 말과 어울리지 않지만, 기품 있는 생김새와 날아갈 때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한 나머지 조선의 유학자들은 옷을 학처럼 입고 다녔다. 학을 닮은 넓은 옷이라는 학창의(鶴氅衣)가 바로 그것이다. 이처럼 동물들에게는 인간의 마음을 이끄는 강력한 매력이 있다. 인간의 동물 사랑을 강화하고 동물 보호를 위한 노력으로 이끄는 데 있어서 동물의 생태적 역할과 동물의 멸종 위기 상황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인이다. 동물의 생태적 역할은 카리스마, 귀여움, 미덕에 비한다면 부차적이지만, 그 영향은 결코 작지 않다. 동물의 생태적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지식은 동물에 대한 인간의 애정을 더욱 깊고 확고하게 만들어준다. 그뿐만 아니라 동물에 대한 색다른 감정을 갖게 해주는 데, 바로 감사함이다. 작은 곤충들은 폴리네이터(꽃가루매개자) 역할을 하고, 코끼리는 숲의 과밀화를 막아서 건강한 자연을 유지하고, 늑대와 호랑이는 초식동물의 과도한 번성을 막아서 숲과 초원을 보존한다. 말단의 곤충에서 최상위 포식자들에 이르기까지 동물의 생태적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동물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에 못 미칠 이유가 없다. 동물의 여러 특징과 인간의 마음이 빚어내는 마지막 요인인 멸종 위기 여부 역시 중요하다. 실제로 멸종 위기에 놓여 있는 깃대종 동물들은 수많은 사람들을 생물다양성 보존운동의 길로 이끌고 있다. 북극곰, 시베리아호랑이, 여우원숭이, 레서판다, 반달가슴곰 등 지구의 수많은 깃대종 동물들에 대해 알고 나면 저자의 바람처럼 우리 역시 그들을 더욱 사랑할 수밖에 없고 우리를 친환경 행동으로 이끌어줄 것이다. “내일 또 만나, 바다거북, 북극곰, 오색딱따구리, 열목어…” 기후 우을증을 앓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확신, 효능감을 선사하는 메시지 책은 1980년대 전후로 쓰이기 시작한 깃대종이라는 말의 뜻과 사람들의 인식 변화와 함께 오늘에 이르기까지 생물다양성 보존운동의 흐름도 함께 살펴본다.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연을 자원으로만 바라보던 시대가 지나가고 이제는 여러 나라에서 자국의 자연에서 절멸된 종을 다시 도입하는 일이 시도되고 있다. 동물을 재도입하는 사업이 쉽지 않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여우, 산양, 반달가슴곰을 재도입하는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 각지에서 전해오는 동물들의 귀환 소식은 우리에게 희망을 줄 것이다. 절멸된 동물, 심각한 위기에 처한 동물을 위해 우리가 적극적으로 뭔가를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고, 나아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효능감까지 선사한다. 희망과 확신, 효능감이야말로 지구를 위해 행동하려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마음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책에는 국내외 다양한 깃대종 동물들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32종의 깃대종 동물 프로필을 별도로 수록하고 있어 서식지는 물론 생태, 보존 상태, 각 동물의 역할까지 알려줘 우리가 몰랐던 깃대종에 대한 매력에 더욱 빠져들게 한다. 기휘위기 시대에 깃대종에 대한 우리의 작은 관심과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희망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하는 《내일 또 만나, 깃대종》은 기후시민으로 살아가야 하는 우리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다.모든 깃대종은 인간의 마음을 이끄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기에 틈만 나면 사람의 마음속에 침투해 둥지를 틀고 생각과 행동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깃대종은 우리가 자연에 관심을 갖게 하고 자연을 사랑하게 만들어 마침내는 각자의 자리에서 돈과 시간, 노력을 들여가며 자연을 위해 행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이끈다.- (프롤로그 중에서) 우리가 지구의 깃대종 동물들에게 이와 같은 ‘무조건적 사랑(unconditional love)’을 바칠 수 있는 것은 깃대종 동물들의 여러 특성과 인간의 마음이 강력한 화학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둘 가운데 더 중요한 요인은 인간의 마음 쪽이다. 인간은 동물을 짝사랑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심리적 능력에 불을 붙여 숭고한 윤리적 행동(자연보존운동 등)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존재가 바로 깃대종 동물이다. 깃대종이라는 명칭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우리가 염두에 두어야 할 사실이 있다. 깃대종이란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동물들을 ‘생물다양성 보존운동의 관점’에서 부르는 이름이라는 것이다. 즉 우리는 다음과 같은 보존운동가의 관점을 취해볼 필요가 있다.“저 카리스마 있고 귀엽고 상징적이고 고맙고 혹시 사라지는 것 아닌가 싶어 조마조마한 동물들이 우리의 생물다양성 보존운동에 어떤 영향을 줄까?”
더블
해피북스투유 / 정해연 (지은이) /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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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스투유소설,일반정해연 (지은이)
정해연 작가의 데뷔작이자, 중국과 대만 등에서 번역 출간된 <더블 : 두 구의 시체, 두 명의 살인자>가 서슬 퍼런 광기의 현장 속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이 소설은 드라마 시리즈로도 제작이 확정되었으며, 사이코패스VS사이코패스의 대결이라는 과감한 설정으로 장르소설 독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비밀스러운 관계를 이어오던 재희를 순간의 충동에 죽였다. 형사로서의 경험을 살려 범행 현장에 남아 있을 흔적을 완벽히 지웠다. 재희의 시체는 오랜 시간 후 발견될 것이고, 사건은 미궁에 빠질 것이다. 다음 날 아침, 잠시 휴식을 취하고 알리바이도 만들 겸 휴가를 내 여행을 떠났다. 숙소에 짐을 풀고 오랜만의 여유를 즐겼다. 오전에 내린 비 때문인지 비릿한 냄새가 났지만, 시원한 맥주 한 캔을 마시며 여행가방 안에 든 물과 식료품 등을 정리하기 위해 싱크대 문을 여는 순간. 시체다! 비릿한 냄새의 정체였다. 싱크대 안에 쓰레기처럼 구겨져 박힌 사람의 시체가 있었다.작가의 말 프롤로그 실종 낭패 추적 이질감 절벽 발견 도주 집 급류 반전 끝난, 끝나지 않은 에필로그K-스릴러 대표작가 정해연이 선보이는 극강의 서스펜스 드라마 시리즈 제작! 중국과 대만에서 번역 출간!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K-스릴러 대표작가 K-스릴러 대표작가 정해연의 데뷔작이자, 중국과 대만 등에서 번역 출간된 《더블: 두 구의 시체, 두 명의 살인자》가 서슬 퍼런 광기의 현장 속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이 소설은 드라마 시리즈로도 제작이 확정된 2023년 상반기 최대 기대작이다. 사이코패스VS사이코패스의 대결이라는 과감한 설정으로 장르소설 독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이 소설은, 정해연 작가 특유의 섬세한 심리 묘사와 엄청난 흡인력으로 마치 작중 인물들과 같은 공간에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살인의 흔적을 완벽하게 지웠다고 확신한 순간, 그가 설계한 완벽한 함정에 빠져 살인자가 되었다! 비밀스러운 관계를 이어오던 재희를 순간의 충동에 죽였다. 형사로서의 경험을 살려 범행 현장에 남아 있을 흔적을 완벽히 지웠다. 재희의 시체는 오랜 시간 후 발견될 것이고, 사건은 미궁에 빠질 것이다. 다음 날 아침, 잠시 휴식을 취하고 알리바이도 만들 겸 휴가를 내 여행을 떠났다. 숙소에 짐을 풀고 오랜만의 여유를 즐겼다. 오전에 내린 비 때문인지 비릿한 냄새가 났지만, 시원한 맥주 한 캔을 마시며 여행가방 안에 든 물과 식료품 등을 정리하기 위해 싱크대 문을 여는 순간. 시체다! 비릿한 냄새의 정체였다. 싱크대 안에 쓰레기처럼 구겨져 박힌 사람의 시체가 있었다. 완벽하게 계획된 함정에 그를 몰아넣었다고 확신한 순간, 범인의 흔적이 완벽히 사라진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되었다! 오랫동안 지켜봤다. 그는 능력 있는 형사이자, 주변에게는 좋은 이웃이다. 늘 반듯한 차림새에 일에도 빈틈이 없다. 하지만 나는 알고 있다. 그건 그저 겉모습에 불과하다는 것을. 그 안에는 지독하고 잔인한 악마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순간의 충동을 참지 못하고 사람을 죽였다. 엄청난 두려움이 뒤따를 거라 생각했지만, 의외의 희열이 몸을 감쌌다. 그리고 생각했다. 이건 기회다! 트렁크에 시신을 구겨 넣고 고속도로를 달렸다. 비가 내렸다. 살인의 흔적은 빗물과 함께 자연스레 쓸려 내려가고, 나는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미리 알아둔 장소에 시신을 숨겼다. 그리고 그가 이 방으로 걸어 들어오는 상상을 하자 온몸에 전율이 일었다.집으로 돌아왔을 때 여자는 아직 침대 위에 누워 있었다. 사 온 물건을 바닥에 내려놓고 이불을 걷었다. 여자의 나체가 고스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여자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당연한 일이었다.여자의 하얀 목 위에 붉은 혈흔이 있었다. 여자의 희번득 한 눈은 천정을 향했고 입은 흉측하게 벌리고 있었다. 시체를 보는 현도진의 표정은 심드렁했다. 그는 우선 양말을 꺼내 신었다. 그리고 고무장갑을 손에 꼈다.침대 위로 올라가 여자의 시신을 획 하니 밀어냈다. 여자의 몸이 한쪽 벽으로 가 처박혔다. 그는 다용도실에서 청소기를 가지고 와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침대 위에는 여자가 몸부림치면서 가랑이 사이로 흘린 오물이 묻어 있었지만 오물을 치우는 것이 그의 목적은 아니었다. 떨어졌을지 모르는 그의 각질이나 머리카락 등을 수거하는 것이 중요했다. 보이지 않는 유전자가 떨어졌을지도 몰라 결국 침대 시트와 이불을 벗겨냈다. “가학적 성교를 위해 빌리는 델마를 묶었고, 그 모습에서 살인 충동을 느꼈지. 그런데 그는 조금 의아했어. 뭔가 부족하다고 느꼈지. 그게 뭐였을까?”학생들을 둘러보았다. 몇몇이 수군거리기는 했지만 손을 드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도진은 수년 전 이 이야기를 조사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해 방문했던 정신과 박사에게 들었다. 도진은 ‘그게 뭐였을까?’ 하는 말에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답을 말했다. 그것은 정답이었고, 박사는 당혹해하는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도진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정답을 모르는 쪽이 이상했다. 그에게는 어려운 문제가 아니었으니까.하지만 오늘 이 자리에는 자신과 같은 부류의 사람은 없는 것 같았다.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아 도진이 답을 말했다.“두려움.”장내가 갑자기 조용해졌다. 학생들을 눈으로 훑던 도진의 시선이 강의실 창에 고정되었다. 강의실 밖 복도에서 이쪽을 보고 있던 장주호의 눈과 마주쳤다. 그 눈은 도진이 어떻게 하나 지켜보는 눈이 아니었다. 이쪽을, 도진을 노려보고 있었다. 마치 도진의 심연 속 즐거움을 꿰뚫어 보는 듯, 그의 눈은 서늘하고 매서웠다. 일순 어깨가 흠칫했다. 도진은 두려움이라고 말하던 자신의 표정이 어떠했는지 생각해 보았다.아마도, 웃었던 것 같다. 도진은 싱크대 하부장의 문을 열고 멍하니 그 안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어제 사 왔던 식료품을 정리하려던 참이었다.가방 안에 짐을 가득 넣어 둔 채 정리하지 않고 쓰려니 물건 찾기가 불편했기 때문이다.비가 그쳐서인지 컨디션이 좋았다. 이나마도 여행이라고, 평소 느껴지던 기진함도 없었다. 도진은 가방을 열어 옥수수통조림 한 캔을 집어 들었다. 탄수화물과 열량을 확인했다. 공중에 던지고 되받았다.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었다. 그는 즐거운 기분에 싱크대 하부장의 문을 활짝 열었다. 그와 동시에 미소 짓던 입술과 반짝이던 눈과 흔들거리던 몸이 굳었다. 그가 놓쳐 버린 통조림이 바닥으로 굴렀다.도진은 그것을 한참이나 보았다.비가 그친 아침은 어느 날보다 청명한 햇살이 쏟아져 방갈로 안을 비췄다. 그리고 그 햇살의 끝에 싱크대 하부장에 버려진, 쓰레기처럼 구겨져 박힌 사람의 시신이 있었다.비린내의 정체였다. 얼굴이 반대편 벽 쪽으로 박혀 있어 보이진 않았지만, 양복을 입은 차림새나 등판만 봐도 풍채 좋은 남자였다.“결국 나는 시체와 밤을 보냈다는 거군.”
조승연처럼 7개 국어 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 (개정판)
한솔수북 / 이정숙 글 /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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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육아법이정숙 글
7개 국어를 구사하는 언어천재 조승연의 엄마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이정숙의 자녀교육서로 지은이의 20여 년 경험과 노하우, 다른 부모들의 성공 사례가 담겨 있다. 지은이는 아기가 아주 어릴 때 모국어를 철저히 가르쳐 언어 개념을 확실히 자리 잡게 해 주면, 나중에 한 언어당 1년쯤만 투자하면 웬만한 책 읽는 정도의 실력은 갖출 수 있다고 귀띔한다. 지은이는 두 아들이 말을 배우기 시작할 때 국어를 철저히 가르치고, 이를 바탕으로 외국어를 공부하게 해 글로벌 인재로 길러냈다. 또한 ‘고품질’ 국어를 접하게 하려고 아주 어릴 때에도 그림책은 물론 칸트, 헤겔, 데카르트 같은 어려운 철학 책까지 골고루 읽혔다. 무턱대고 외국어를 가르치려고 하기보다는, 세계 역사와 문화의 틀에서 언어의 특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힘썼다. 비싼 돈 들여 학원을 보내거나 과외를 시키는 대신, 해외 배낭여행을 시키기도 했다. 실제 지은이의 아들은 외국어 학원은 문턱에도 가 본 적이 없다. 그 결과, 지은이의 둘째 아들은 점점 더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면서 놀이하듯 외국어를 배웠고, 10대 때 3개 국어, 20대 때 7개 국어를 습득할 수 있었다. 이 책에는 그 과정이 자세히 담겨 있다.1장 - 언어에 강하면 어떻게 달라지는가? - 얼굴보다 말로 승부하는 요즘 연예계 - 5개 국어 실력으로 무장한 유럽 아이들의 경쟁력 - 국어 잘하는 사람이 외국어도 잘한다 - 7개 국어 하는 우리 아들이 바라보는 세상, 그런 아들의 친구들 - 주 25시간 일하는 유럽인들이 40시간 일하는 우리보다 몇 배 잘사는 까닭 - 다국적 기업 인재들의 언어 실력 - 스포츠 스타들이 스코어만큼 언어 실력 높이기에 열중하는 까닭 <언어의 달인 1> 풍전등화 같은 조국을 건져낸 처질의 입 2장 - 아이를 언어 달인으로 키우는 비결 - 아기한테 필요한 말은 ‘까꿍’이 아니라 수준 높은 언어다 - 어릴 때 명시와 고전을 많이 읽어 주어라 - 아이 앞에서는 제발 입 조심하라 - 책 속에 빠져 살게 하라 - 질문으로 사고 범위를 확장해 주어라 - 텔레비전에 아기 언어 교육을 내맡길 것인가? - 아이가 자기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하라 - 발표 자신감을 길러 주어라 - 쓰기로 언어 능력을 완성하게 하라 <언어의 달인 2> 과학을 이야기로 풀어 미국을 기초 과학 강국으로 만든 리처드 파인만 3장 - 영어는 기본, 다언어 구사력(multi lingual ability)을 길러 주어라 - 외국어를 가르치기 전에 세계사부터 가르쳐라 - 외국어 학원 보낼 돈으로 해외여행부터 시켜라 - 언어 변형의 보고인 문화와 역사책을 많이 읽혀라 - 외국어는 어원으로 가르쳐라 - 사전으로 단어의 뜻을 정확히 입력하게 하라 - 외국어는 소리 덩어리부터 가르쳐라 - 외국어 문자가 눈에 친숙해지게 하라 - 외국어는 국어에 익숙해진 뒤에 가르쳐라 - 단어는 원형과 변형을 연결해 익히게 하라 <언어7개 국어를 구사하는 뇌섹남 조승연을 키운 유쾌한대화연구소 이정숙 대표의 언어 교육 노하우 이 책에 소개된 두 아들 가운데 큰아들은 미시간대 건축과 대학과 대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뉴욕의 퍼킨스 이스트만 건축 회사에서 인도 비즈니스 스쿨 등을 세우는 프로젝트를 했으며, 현재는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일하는 겐즐러 건축회사 뉴욕에서 일하고 있다. ‘7개 국어를 구사하는 엄친아’로 유명한 작은아들은 뉴욕대 경영대와 줄리아드 음대 이브닝 스쿨을 동시에 다녔다. 대학 재학 중 베스트셀러가 된 《공부 기술》을 썼고, 졸업한 뒤에는 파리 ‘에콜 드 루브르’에서 미술사를 더 공부해 영국계 경영 컨설턴트 회사의 최연소 상무가 되었다. 군 입대로 학교와 회사를 그만두고 특수전 사령부에서 통역병으로 복무했다. 전역 후 아시아 청소년들을 위한 영어 인터넷 강의 회사 아시엘 대표회사로 일하며 <비밀 독서단><차이나는 도울><TV 대학 토론 베틀 심사위원> 등으로 방송 활동을 하면서 책 집필과 경영 및 교육 관련 강연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조승연처럼 하면 어떤 언어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세계가 점점 가까워지고 하나가 되는 글로벌 세상, 외국어 말하기와 논술 같은 언어 능력은 글로벌 인재가 되려는 아이들이 갖춰야 할 필수 조건이다. 이런 능력은 어떻게 키워줄 수 있을까? 이 책은 7개 국어를 구사하는 언어천재 조승연의 엄마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이정숙의 자녀교육서로 지은이의 20여 년 경험과 노하우, 다른 부모들의 성공 사례가 담겨 있다. 지은이는 아기가 아주 어릴 때 모국어를 철저히 가르쳐 언어 개념을 확실히 자리 잡게 해 주면, 나중에 한 언어당 1년쯤만 투자하면 웬만한 책 읽는 정도의 실력은 갖출 수 있다고 귀띔한다. 뇌 속에 새겨진 모국어 개념이 언어의 ‘광케이블’이 되기 때문이다. 광케이블은 깔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한번 깔기만 하면 인터넷으로 전화로 팩스로 바로바로 전환해서 쓸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어 공부에 엄청난 돈을 퍼붓고도 영어 하나 제대로 못하는 것은 뇌 속에 다른 언어로 전환될 수 있는 광케이블 격인 국어 능력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서라고 주장한다. 지은이는 두 아들이 말을 배우기 시작할 때 국어를 철저히 가르치고, 이를 바탕으로 외국어를 공부하게 해 글로벌 인재로 길러냈다. 또한 ‘고품질’ 국어를 접하게 하려고 아주 어릴 때에도 그림책은 물론 칸트, 헤겔, 데카르트 같은 어려운 철학 책까지 골고루 읽혔다. 무턱대고 외국어를 가르치려고 하기보다는, 세계 역사와 문화의 틀에서 언어의 특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힘썼다. 비싼 돈 들여 학원을 보내거나 과외를 시키는 대신, 해외 배낭여행을 시키기도 했다. 실제 지은이의 아들은 외국어 학원은 문턱에도 가 본 적이 없다. 그 결과, 지은이의 둘째 아들은 점점 더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면서 놀이하듯 외국어를 배웠고, 10대 때 3개 국어, 20대 때 7개 국어를 습득할 수 있었다. 이 책에는 그 과정이 자세히 담겨 있다. 아나운서 엄마는 어떻게 아이를 키웠을까? ‘멘토’란 현명하고 믿을 수 있는 스승이나 지도자를 뜻한다. 현명하고 믿을 수 있는 스승이란? 지은이가 본문에서 강조한 것처럼 ‘고기를 잡아 주는 사람’보다는 ‘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사람’이다. 이 책은 단순히 언어 교육 기술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어떤 마음으로 아이를 대하고 가르쳐야 하는지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대개 부모들이 자녀의 외국어 교육에 목을 매고 있으면서도 눈앞에 보이는 ‘점수’에만 급급해 정작 외국인 앞에서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는 아이를 기르고 있다. 헛돈을 쓰고 있는 꼴이다. 지은이는 외국어라는 ‘고기’를 잡으려면 알파벳부터 들이밀 게 아니라 우리말 실력부터 튼튼히 갖추라고 이야기한다. 지은이는 아나운서, 다시 말해 우리말 전문가다. 지은이가 아들을 7개 국어 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이 점이다. ‘우리말 전문가’가 ‘7개 국어 하는 아이’를 키웠다니, 뭔가 앞뒤가 안 맞는 말처럼 들리지만 책을 읽다 보면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지은이는 아들의 뇌 속에 수준 높은 우리말 ‘광케이블’을 깔아 주었다. 아들은 뻥뻥 뚫린 광케이블을 이용해 남보다 쉽고 빠르게 여러 외국어와 소통했다. 물론 모든 부모가 아나운서처럼 우리말 전문가가 될 수는 없다. ‘이 엄마한테는 특별한 기술이 있을 거야.’라거나 ‘그 아들은 원래 천재로 타고났겠지.’라고 지레짐작할 필요도 없다. 지은이가 아이를 키운 방법은 아나운서가 아니어도 얼마든지 따라 할 수 있는 것들이고, 그렇게 한다면 당신 자녀도 ‘언어의 달인’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모두 4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에서는 ‘언어에 강하면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보여주고, 2장과 3장에서는 지은이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아이를 언어 달인으로 키우는 비결을 들려준다. 마지막 4장에서는 태아부터 중학생까지, 자녀의 성장단계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준다. 각 장이 끝나면 세상에 큰 이름을 남긴 ‘언어의 달인’을 소개해 잠시 숨을 고르면서 새로운 자극을 받게 했다.
내부감사학 1 : 이론편
행복에너지 / 김용범 (지은이) / 202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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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너지소설,일반김용범 (지은이)
모든 회사에 적용되는 「상법」의 회사편 부분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IIA의 「국제내부감사기준」, 금융회사에 적용되는 「금융지배구조법」과 「금융회사 감사업무를 위한 실무지침서」, 공공기관에 적용되는 「공공 기관운영법」, 「공공감사법」, 「공공감사기준」, 그리고 주권상장법인 및 일정 규모 이상 회사에 적용되는 「신외감법」, 「회계감사기준」 등의 내부감사 관련 부분을 서로 融合시켜 내부감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려고 노력하였다.제1편 | 감사 이론 제1장 감사제도 개관 29 제1절 감사제도의 연혁 29 Ⅰ. 감사제도의 기원 29 1. 외국감사제도의 연혁 29 2. 한국감사제도의 연혁 35 Ⅱ. 감사제도의 형태 37 1. 영미식의 일원적 구조 37 2. 독일식의 이원적 구조 38 3. 한일식의 병립적 구조 39 Ⅲ. 감사제도의 변천 40 1. 의용「상법」상 감사제도 40 2. 제정「상법」상 감사제도 40 3. 1984년 개정「상법」 41 4. 1995년 개정「상법」 41 5. 1999년 개정「상법」 42 6. 「(구)증권거래법」상 감사 관련 제도 42 7. IMF 이후 개정 「상법」 43 8. 「신외감법」상 감사 관련 제도 44 9. 2020년 개정「상법」 45 제2절 감사제도의 본질 46 Ⅰ. 주식회사와 감사제도 46 Ⅱ. 기관구조와 감사제도 47 1. 기관구조의 의의 47 2. 기관구성의 논리 48 3. 의사결정의 논리 53 Ⅲ. 기업지배구조와 감사제도 54 1. 기업지배구조의 일반 54 2. 기업지배구조의 이론과 유형 58 3. 그간 우리나라의 기업지배구조 개선 63 4. 기업지배구조 측면에서 본 감사제도 68 Ⅳ. 이사회와 감사제도 69 1. 이사회의 기능변화 69 2. 감사위원회제도의 출현 70 3. 집행임원제도의 도입 72 4. 외국제도와의 차이점과 대응방안 77 제3절 감사제도의 일반 78 Ⅰ. 감사의 의의 78 1. 회계학적 감사의 의의 78 2. 법률학적 감사의 의의 79 3. 공공학적 감사의 의의 79 Ⅱ. 감사의 특성 79 Ⅲ. 감사의 필요성 80 Ⅳ. 감사의 종류 81 1. 감사 주체에 따른 분류 81 2. 감사 기능에 따른 분류 82 3. 감사 목적에 따른 분류 83 Ⅴ. 감사기능의 수행기관 83 1. 업무감사기능의 수행기관 83 2. 회계감사기능의 수행기관 83 3. 공공감사기능의 수행기관 84 Ⅵ. 경영감시의 수행기관 84 1. 내부 경영감시의 수행기관 84 2. 외부 경영감시의 수행기관 84 3. 주변 경영감시의 수행기관 84 제2장 내부감사의 개요 85 제1절 내부감사의 의의 85 Ⅰ. 내부감사의 정의 85 1. IIA의 내부감사 정의 85 2. 국내의 내부감사 정의 89 Ⅱ. 내부감사의 개념 혼란 90 1. 외국의 내부감사 90 2. 우리의 내부감사 90 Ⅲ. 내부감사의 개념 정립 91 Ⅳ. 내부감사와 유사한 용어 92 1. 검사 92 2. 조사 92 3. 진단 92 4. 감정 93 제2절 내부감사의 목적과 종류 93 Ⅰ. 내부감사의 목적 93 Ⅱ. 내부감사의 종류 94 1. 내부감사 수행기능에 따른 분류 94 2. 내부감사 수행형태에 따른 분류 95 3. 내부감사 수행방법에 따른 분류 96 4. 내부감사 수행형식에 따른 분류 96 제3절 내부감사의 역할과 기능 96 Ⅰ. 내부감사의 역할 97 1. 경영진에 대한 견제 역할 97 2. 회사 운영의 적법성 확보 97 3. 회사 경영의 투명성 제고 97 4. 회사 자산의 건전성 확보 97 5. 위험 관리의 유효성 확보 97 6. 부정 관리의 유효성 확보 97 7. 회사 문화의 조정자 역할 97 Ⅱ. 내부감사의 기능 99 1. 회사의 원활한 목표달성을 촉진 99 2. 내부통제 시스템의 효율성 촉진 99 3. 위험관리 시스템의 적정성 촉진 99 4. 부정관리 시스템의 적정성 촉진 99 5. 정보시스템 운영의 안전성 촉진 99 6. 경영진 경영활동의 합리성 촉진 99 7. 조직체 업무운영의 효율화 촉진 100 제4절 내부감사의 운영 및 행동 100 Ⅰ. 내부감사의 운영원칙 100 1. 지속성 원칙 100 2. 독립성 원칙 100 3. 명료성 원칙 101 4. 공정성 원칙 101 5. 전문성 원칙 102 Ⅱ. 내부감사의 행동원칙 104 1. 완전성 원칙 104 2. 객관성 원칙 104 3. 보안성 원칙 105 4. 적격성 원칙 105 5. 효율성 원칙 105 Ⅲ. 내부감사의 복무수칙 106 1. 내부감사인의 사명 106 2. 내부감사인의 자세 106 3. 내부감사인의 예절 107 4. 내부감사인의 금지사항 107 Ⅳ. 내부감사의 관리역량 108 1. 내부감사의 10가지 가치 명제 108 2. 경영조언자로서의 내부감사인 109 3. 재산수호자로서의 내부감사인 110 4. 조직이 내부감사인에게 기대하는 역할 111 제3장 내부감사의 환경 114 제1절 주변 감사 환경의 변화 114 Ⅰ. 기업의 리스크 환경 변화 114 1. 위험 전파의 신속화 114 2. 위험 크기의 거대화 114 3. 잠재적 위험은 예측과 측정 곤란 115 4. 다양한 위험의 모형화 통제 곤란 116 Ⅱ. 이해관계자의 이익보호 요구 증대 117 1. ‌감사의 역할도 최근에 수요자 중심의 고객만족으로 전환 추세 117 2. ‌감사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이해관계 자의 이익보호 요구 확대 117 Ⅲ.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 증가 117 1. ‌기업목표인 이윤추구와 윤리경영을 동시에 중요시하는 시대 117 2. ‌기업의 비재무적 평가와 사회적 책임을 중요시하는 시대 118 Ⅳ. 최고위층의 감사측면 마인드의 증가 118 1. 위기관리와 대응계획 119 2. 부정 방지 와 윤리 의식 119 3. 각종 규제 및 정책 준수 119 4. 소셜미디어 전략 및 정책 120 5. 전문인재 인사 및 관리 120 6. 신생기술 이해 및 습득 120 7. 내부통제 구축 및 운영 121 8. 전사적 리스크 관리 121 9. 글로벌 리스크 관리 121 제2절 내부감사의 패러다임 변화 122 Ⅰ.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감사제도 및 감사역할 요구 122 1. 외국자본의 국내 지분 보유 강화에 따른 감사 마인드와 역할의 국제화 122 2. 기업의 글로벌화 및 시장개방 가속화에 따른 감사 관련 제도의 국제화 122 Ⅱ. 감사인의 전사적인 시각의 통찰력과 전문성 요구 122 1. 감사는 경영진과 함께 기업 전체를 보는 시각 필요 122 2.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통찰력 보유 123 3. 비즈니스 수행 역량과 전문 산업지식 보유 및 배양 123 Ⅲ. 전사적인 관점의 「리스크 중심 감사」로 전환 123 1. 경영진의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리스크」인식에 대한 검증 및 지원 123 2. 경영진의 「전사적 통합 리스크 관리체제」 구축에 대한 검증 및 개선 123 Ⅳ. 감사는 장기적으로 기업가치 증진에 기여 123 1. 업무프로세스 및 자가진단의 지원 감사로 변화 123 2. 위험관리 및 경영진단 중심의 경영감사로 전환 123 Ⅴ. 내부감사의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강화 124 1. 내부감사인의 열린 생각과 자세의 변화 124 2. 내부감사인의 고객 중심으로 사고 전환 124 3. 감사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이익 보호 124 제3절 내부감사 업무의 진화 124 Ⅰ. 내부감사 업무의 변화 124 Ⅱ. 내부감사 방법의 변화 124 Ⅲ. 내부감사 비중의 변화 125 Ⅳ. 내부감사인 자격의 변화 125 제4절 주요국의 감사제도 126 Ⅰ. 개 요 126 Ⅱ. 미국의 감사제도 127 1. 미국 감사제도의 개요 127 2. 미국 감사제도의 法源 128 3. 미국 감사제도의 특징 130 4. 미국 감사제도의 주요 내용 132 Ⅲ. 독일의 감사제도 134 1. 독일 감사제도의 개요 134 2. 독일 감사제도의 특징 135 3. 독일 감사제도의 주요 내용 136 Ⅳ. 일본의 감사제도 140 1. 일본 감사제도의 개요 140 2. 일본 감사제도의 특징 141 3. 일본 감사제도의 주요 내용 142 제4장 내부감사의 대상 148 제1절 내부감사 대상의 개요 148 제2절 지배구조 149 Ⅰ. 지배구조의 역사 150 Ⅱ. 지배구조의 정의 150 Ⅲ. 지배구조의 역할과 책무 152 1. 이사회 152 2. 경영진 154 3. 리스크 오너 156 Ⅳ. 지배구조에 대한 검증활동 157 1. 개요 157 2. 지배구조에 대한 검증절차 158 3. 지배구조에 대한 검증방법 158 4. 지배구조 책무에 대한 내부감사기능 161 5. 지배구조 프로세스에 대한 내부감사 기능 161 Ⅴ. 주요 국제기구의 기업지배구조 원칙 162 1. 「국제내부감사인협회」의 지배구조 원칙 162 2. 「경제협력개발기구」의 기업지배구조 원칙 163 Ⅵ. 주요 선진국의 기업지배구조 174 1. 미국 175 2. 독일 176 3. 일본 177 4. 프랑스 179 Ⅶ. 한국의 기업지배구조 모범기준 180 1.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180 2. 「금융지배구조법」의 주요 내용 192 Ⅷ. 기업지배구조법제와 향후 과제 199 1. 서 설 199 2. 우리나라 기업지배구조법제의 현주소 199 3. 우리나라 지배구조법제의 평가와 향후 과제 201 제3절 위험관리 203 Ⅰ. 리스크의 역사 203 Ⅱ. 리스크의 정의 및 특징 203 1. 리스크의 정의 203 2. 리스크의 특징 204 Ⅲ. 리스크의 종류와 관리원칙 205 1. 리스크의 종류 205 2. 리스크 변화의 대응력 206 3. 리스크 관리의 치명적 결함 208 4. 리스크 관리의 10원칙 209 Ⅳ. 「전사적 리스크 관리(ERM)」의 일반 219 1. 「전사적 리스크 관리(ERM)」의 연혁 219 2. 「전사적 리스크 관리(ERM)」의 정의 220 3. 「전사적 리스크 관리(ERM)」의 실익 220 4. 「전사적 리스크 관리(ERM)」의 목표 221 5. 「전사적 리스크 관리(ERM)」의 실패 222 Ⅴ. 「전사적 리스크 관리(ERM)」의 구성 요소 225 1. 내부 환경 225 2. 목표 설정 226 3. 사건 파악 226 4. 리스크 사정 228 5. 리스크 대응 230 6. 통제 활동 231 7. 정보 및 의사소통 234 8. 모니터링 238 Ⅵ. 「전사적 리스크 관리 체제(ERMS)」의 주요 내용 243 1. 개요 243 2. 구축의 고려요소 244 3. 리스크관리위원회 244 4. 리스크관리책임자 246 5. 회사의 의무 247 6. 리스크관리 기준 247 7. 리스크관리 과정 248 Ⅶ. 「전사적 리스크 관리(ERM)」에 있어 조직의 역할과 책무 249 1. 이사회 250 2. 리스크관리위원회 250 3. 경영진 250 4. 리스크관리 책임자 252 5. 재무임원 253 6. 내부감사인 253 7. 외부감사인 254 8. 입법기관 및 감독기관 255 Ⅷ. 「전사적 리스크 관리(ERM)」에 있어 내부감사 조직의 역할 255 1. 「전사적 리스크 관리(ERM)」하에서 내부감사의 역할 255 2. 리스크관리 프로세스에 있어서 내부감사의 역할 257 3. 리스크관리 프로세스가 없는 조직에서 내부감사의 역할 259 4. 내부감사부서의 리스크관리 259 5. 리스크관리 프로세스의 적절성 평가 262 6. 감사업무 계획과 리스크 노출과의 연계 263 7. 내부감사지향 「전사적 리스크관리체제」 266 Ⅸ. 「전사적 리스크 관리」의 영향과 한계 267 1. 「전사적 리스크관리(ERM)」의 영향 267 2. 「전사적 리스크관리(ERM)」의 한계 268 Ⅹ. 효과적인 리스크관리체제 구축 방안 271 1. 서 설 271 2. 국내기업 리스크 관리의 현주소 272 3. 「전사적 리스크관리(ERM)」 도입의 필요성 273 4. 「전사적 리스크관리체제(ERMS)」 의 구축 274 제4절 내부통제 278 Ⅰ. 내부통제제도의 일반 278 1. 내부통제제도의 정의 278 2. 내부통제제도의 목적 279 3. 내부통제제도의 필요성 279 Ⅱ. 내부통제제도의 구성요소 280 1. 통제환경 281 2. 리스크 사정 284 3. 통제활동 286 4. 정보와 의사소통 288 5. 감시활동 290 Ⅲ. 내부통제제도의 조직과 역할 292 1. 내부통제 운영주체 292 2. 내·외부의 감사인 295 Ⅳ. 내부통제제도의 주요수단 297 1. 내부통제수단의 일반 유형 297 2. 내부통제의 세부 주요수단 297 3. 내부통제수단에 대한 점검 301 Ⅴ. 내부통제제도의 유효성과 한계성 302 1. 내부통제시스템의 유효성 302 2. 내부통제시스템의 한계성 302 Ⅵ. 주요 선진국의 내부통제제도 303 1. 개요 303 2. 미국 305 3. 일본 310 Ⅶ. 우리나라의 내부통제제도 315 1. 「상법」일반 규정 및 판례 315 2. 「신외감법」상 내부회계관리제도 316 3. 「금융지배구조법」상 준법감시인 제도 328 4. 「상법」상 준법지원인 제도 332 5. 「자본시장법」상 인증제도 335 6. 「공기업·준정부기관 회계사무규칙」상 내부통제제도 336 Ⅷ. 효과적인 내부통제체제 구축 방안 336 1. 「상법」상 내부통제제도의 도입 검토 336 2. 감사기능의 활성화를 위한 내부통제체제의 구축 338 3. 내부통제제도 관련 법·규정의 통일화 339 4. 내부통제제도 취약점에 대한 해소방안 340 제5절 부정관리 341 Ⅰ. 부정관리의 일반 341 1. 부정관리의 개요 341 2. 부정의 정의 342 Ⅱ. 부정의 일반 유형과 발생 동기 343 1. 부정의 일반유형 343 2. 부정의 발생동기 346 Ⅲ. 부정의 발생 조건 및 통제의 필요성 347 1. 부정의 발생조건 347 2. 부정 방지 및 통제의 필요성 348 3. 부정위험과 내부통제의 관계 349 Ⅳ. 부정 징후의 특징과 유형 및 위험요소 350 1. 부정 징후의 특징 351 2. 부정의 업종별 유형 352 3. 부정 관련 통계 353 4. 부정 관련 주요 판례 354 5. 부정 위험요소의 사례 355 6. 부정 가능성을 나타내는 상황의 사례 359 Ⅴ. 부정위험의 평가제도 361 1. 부정위험 평가의 의의 361 2. 부정위험 평가의 중요성 361 3. 부정위험 평가의 수행 361 4. 부정위험 평가의 보고서 364 Ⅵ. 부정위험의 방지통제 365 1. 내부통제 유관기구의 상호협조 365 2. 부정위험 통제환경 조성 366 3. 내부고발제도의 효과적 운영 367 Ⅶ. 부정위험의 적발통제 368 1. 모니터링의 중요성 368 2. 부정 적발의 핵심 포인트 368 3. 부정 적발의 전술 및 기법 369 4. 부정의 상시모니터링 372 Ⅷ. 부정방지를 위한 구성원의 역할 373 1. 이사회와 감사 373 2. 경영진 374 3. 직원 374 4. 내부감사부서 375 5. 외부감사인 375 6. 준법감시인/준법지원인 376 Ⅸ. 효과적인 부정관리체제 구축 방안 376 1. 정직과 높은 수준의 윤리 문화 377 2. 부정위험에 대한 저감노력 강화 378 3. 부정위험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 378 4. 「통합 GRC 체제」의 도입 추진 385 제5장 내부감사의 범위 388 제1절 내부감사의 일반적 범위 388 Ⅰ. 내부감사 범위의 개요 388 Ⅱ. 이사 직무집행의 범위 388 1. 이사 직무집행의 업무 범위 388 2. 이사 직무집행의 인적 범위 389 Ⅲ. 회계감사와 업무감사 389 Ⅳ. 적법성감사와 타당성감사 390 1. 감사 범위 개요 390 2. 감사 범위에 관한 학설 391 3. 감사 범위에 관련한 문제 395 제2절 내부감사의 자회사 범위 397 Ⅰ. 모회사와 자회사 감사 개요 397 Ⅱ. 모회사와 자회사 감사 구분 397 Ⅲ. 모회사와 자회사 감사 한계 397 제3절 감사와 경영감시기관과의 관계 398 Ⅰ. 현황 398 Ⅱ. 내부감시기관과 조직 399 1. 이사회 399 2. 준법감시인 404 3. 준법지원인 406 4. 내부회계관리자 409 Ⅲ. 외부감시기관과 조직 411 1. 주주총회 411 2. 단독주주 및 소수주주 412 3. 외부감사인 415 4. 검사인 419 Ⅳ. 맺는말 420 제6장 내부감사 조직 및 보조 조직 422 제1절 내부감사 조직의 개요 422 제2절 내부감사 조직의 형태 423 Ⅰ. 현황 423 Ⅱ. 내부 감사기관 종류 423 1. 독임제감사제도 423 가. 기존일반감사제도 나. 기존공공감사제도 다. 특례상근감사제도 라. 금융상근감사제도 2. 감사위원회제도 430 가. 감사위원회제도 개요 나. 일반감사위원회제도 다. 특례감사위원회제도 라. 금융감사위원회제도 마. 공공감사위원회제도 3. 임의선택 감사제도 437 Ⅲ. 각 내부감사제도의 장·단점 437 1. 독임제감사제도/ 이원적 구조 감사제도의 장·단점 437 2. 감사위원회제도/ 일원적 구조 감사제도의 장·단점 438 Ⅳ. 내부감사제도 간의 상호 보완 438 1. 감사위원회제도/ 일원적 구조 감사제도의 문제점에 대한 보완 438 2. 독임제감사제도/ 이원적 구조 감사제도의 문제점에 대한 보완 439 Ⅴ. 내부감사제도의 선택적 운영 문제 440 Ⅵ. 맺는말 442 1. 내부감사제도의 보완성 442 2. 내부감사제도의 유연화 443 3. 내부감사회제도의 도입 443 제3절 감사보조조직 443 Ⅰ. 현황 443 Ⅱ. 감사보조조직의 필요성 444 Ⅲ. 감사보조조직에 관한 법적 문제점 445 Ⅳ. 감사보조조직의 일반적인 형태 446 1. 감사직속의 독자적인 보조조직을 두는 형태 446 2. 경영진 소속의 내부통제부서를 활용하는 형태 446 3. 회사 외부의 감사전문가를 활용하는 형태 447 Ⅴ. 감사보조조직에 관한 외국 입법례 447 1. 감사보조조직에 관한 일본의 입법례 447 2. 감사보조조직에 관한 미국의 입법례 448 Ⅵ. 감사보조조직에 관한 「상법」 외 입법례 448 1. 「금융지배구조법」상 감사보조조직 448 2. 「공공기관운영법」상 감사보조조직 449 3. 「공공감사법」상 감사보조조직 449 4. 「상장회사 감사위원회/감사의 직무규정」상 감사보조조직 449 Ⅶ. 감사보조조직과 관련된 문제점 450 Ⅷ. 감사보조조직과 관련된 문제점 해결 방안 450 제7장 내부감사와 회사회계 453 제1절 총설 453 Ⅰ. 「회사회계」의 의의 453 Ⅱ. 「회사회계」의 기능 454 1. 경영진 측면에서 기능 454 2. 투자자 측면에서 기능 454 3. 채권자 측면에서 기능 454 Ⅲ. 「회사회계」의 法源 455 1. 「상법」과 「회사회계규정」 455 2. 「신외감법」과 「기업회계기준」 455 3. 「상법」과 「신외감법」의 관계 456 4. 「상법」과 「법인세법」의 관계 456 Ⅳ. 「상법」상 회계규정 체계 457 1. 일반적인 관점에서 회계규정의 체계 457 2. 법규적인 관점에서 회계규정의 체계 458 Ⅴ. 「회사회계」의 계산 구조 459 1. 계산구조의 종류 459 2. 계산구조의 채택 459 Ⅵ. 회계의 원칙 460 1. 회사회계의 기본원칙 460 2. 회사회계의 일반원칙 462 Ⅶ. 회계 원칙의 적용 범위 463 1. 일반적으로 공정·타당한 회계 관행 463 2. 일반적으로 공정·타당한 회계 관행의 적용 대상 466 3. KIFRS와 KGAPP 466 4. 적용 대상의 분류 468 제2절 재무제표 및 영업보고서 470 Ⅰ. 재무제표 470 1. 대차대조표 470 2. 손익계산서 471 3. 기타 재무제표 471 4. 연결재무제표 471 5. 재무제표 부속 명세서 471 Ⅱ. 영업보고서 472 Ⅲ. 재무제표의 승인 절차 472 1. 재무제표 등의 작성 472 2. 내·외부인의 감사 473 3. 재무제표의 비치·공시 477 4. 재무제표의 최종 승인 477 Ⅳ. 재무제표 관련 책임의 해제 482 1. 일반책임의 개요 482 2. 책임해제의 일반 482 3. 책임해제의 요건 484 4. 입증책임 487 제3절 자본금과 준비금 487 Ⅰ. 개설 488 Ⅱ. 자본과 자본금 488 1. 기업회계 상 자본 488 2. 「상법」상 자본금 488 3. 자본금 산정의 예외 489 Ⅲ. 준비금 490 1. 준비금의 의의 490 2. 준비금의 성질 490 3. 준비금의 기능 491 4. 준비금의 종류 491 5. 구별할 개념 491 Ⅳ. 법정준비금 492 1. 법정준비금의 개요 492 2. 법정준비금의 적립 493 3. 법정준비금의 사용 496 4. 법정준비금의 감소 503 Ⅴ. 임의준비금 506 1. 임의준비금의 의의 506 2. 임의준비금의 종류 507 3. 임의준비금의 적립 507 4. 임의준비금의 사용 507 제4절 이익배당 508 Ⅰ. 개설 508 1. 이익배당의 의의 508 2. 이익배당의 요건 508 3. 배당가능이익의 산정 509 4. 주주의 이익배당청구권 511 Ⅱ. 정기배당 513 1. 정기배당의 의의 513 2. 정기배당의 요건 513 3. 정기배당의 기준 515 4. 정기배당의 수단 517 5. 정기배당의 방법 519 Ⅲ. 중간배당 520 1. 중간배당의 의의 520 2. 중간배당의 성질 520 3. 중간배당의 요건 521 4. 중간배당의 방법 523 Ⅳ. 주식배당 524 1. 주식배당의 의의 524 2. 주식배당의 성질 525 3. 주식배당의 요건 525 4. 주식배당의 방법 526 5. 주식배당의 효과 529 Ⅴ. 위법배당의 효과 530 1. 총설 530 2. 위법 이익배당 530 3. 위법 중간배당 534 4. 위법 주식배당 535 5. 이사· 감사 등의 책임 536 제5절 공시제도와 주주·채권자의 권리 538 Ⅰ. 서설 538 Ⅱ. 공시제도 538 1. 정관 등 서류의 열람청구 539 2. 이사회 의사록의 열람청구 540 3. 재무제표 등의 공시 및 열람청구 541 4. 대차대조표의 공고 541 5. 「자본시장법」상 공시 541 6. 공시에 관한 책임 542 Ⅲ. 재무 관련 소수주주권 542 1. 회계장부의 열람권 542 2. 검사인의 선임청구권 550 제8장 내부감사와 아웃소싱 553 제1절 내부감사 아웃소싱의 개요 553 Ⅰ. 내부감사 아웃소싱의 의의 553 Ⅱ. 일반적인 아웃소싱의 역사 553 Ⅲ. 내부감사 아웃소싱의 필요성 554 제2절 내부감사 아웃소싱의 대상 및 종류 555 Ⅰ. 내부감사 아웃소싱의 대상 555 Ⅱ. 내부감사 아웃소싱의 종류 556 1. 감사업무 일부 아웃소싱 556 2. 감사업무 전부 아웃소싱 556 제3절 내부감사 아웃소싱의 장·단점 558 제4절 내부감사 아웃소싱 계약 시 고려사항 558 1. 서비스 제공자의 능력 558 2. 서비스 제공자의 독립성과 객관성 559 3. 서비스 제공자의 관리·감독 560 4. 의사소통과 서비스의 문서화 562 5. 서비스 수행결과의 평가 562 6. 비상시의 대책 563 제9장 내부감사 관련 주요 이슈 565 제1절 내부감사 조직의 독립성 565 Ⅰ. 현황 565 Ⅱ. 내부감사 조직의 독립성 566 Ⅲ. 내부감사 조직의 독립성 관련 문제점 566 1. 감사후보 추천과 관련된 문제점 567 2. 감사 선임·해임과 관련된 문제점 567 3. 감사 보수 결정과 관련된 문제점 568 4. 감사부문 예산과 관련된 문제점 569 5. 감사관련 규정개폐와 관련된 문제점 570 6. 감사보조조직과 관련된 문제점 570 7. 감사부서의 감사보고 라인 관련된 문제점 571 Ⅳ. 문제점 해결 방안 572 1. 감사후보 추천절차의 개선 572 2. 감사 선임 및 해임 관련 방법의 적정화 573 3. 감사 보수 결정 관련 방법의 적정화 573 4. 감사규정 및 예산에 관한 권한의 명확화 574 5. 감사보조조직의 설치 및 운영의 적정화 574 6. 감사부서의 감사결과 보고라인의 합리화 576 제2절 내부감사 조직의 전문성 576 Ⅰ. 현황 577 Ⅱ. 내부감사 조직의 전문성 문제 577 1. 내부감사조직 사전적 전문성 문제 577 2. 내부감사조직 사후적 전문성 문제 578 3. 내부감사보조조직 관련 전문성 문제 580 4. 감사제도에 맞는 국가공인 전문자격증제도 부재 580 Ⅲ. 문제점 해결 방안 581 1. 내부감사조직의 적극적 자격요건 강화 및 확대 581 2. 내부감사조직의 사후적 전문성 강화 583 3. 내부감사보조조직의 전문성 강화 584 4. 국가공인 내부감사사제도의 도입 585 제3절 내부감사 상근의 필요성 586 Ⅰ. 현황 586 Ⅱ. 상근감사의 의의 586 Ⅲ. 외국의 입법 및 운용 사례 587 1. 미국 587 2. 일본 588 Ⅳ. 사외이사의 유용성 논란 592 Ⅴ. 감사 또는 감사위원의 상근 필요성 593 Ⅵ. 소결 595 제4절 내부감사 환경의 열악성 596 Ⅰ. 현황 596 Ⅱ. 내부감사 환경의 열악성 문제 596 1. 내부감사가 비생산적 조직이라는 인식 문제 596 2. 낙하산 또는 임직원 순환 배치식 감사의 선임 문제 597 3. 감사 수행 결과 평가 및 인센티브 제공 부재 문제 597 Ⅲ. 문제점 해결 방안 598 1. 지배주주 및 경영진의 내부감사에 대한 인식 전환 598 2. 감사 또는 감사위원 선임의 객관성 및 독립성 확보 598 3. 감사의 낙하산 방지를 위한 「기업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의 제정 599 4. 감사수행에 대한 평가시스템 구축 및 인센티브 제공 600 5. 지배주주 및 경영진의 인재활용에 대한 리더쉽 제고 600 제5절 분식회계 근절의 필요성 601 Ⅰ. 서설 601 Ⅱ. 분식회계의 일반 602 1. 분식회계의 본질 602 2. 분식회계의 유형 606 3. 분식회계의 특징 610 4. 분식회계의 폐해 610 Ⅲ. 분식회계의 위법 612 1. 분식회계의 위법성 개요 612 2. 회계상의 부정과 오류 및 분식여부 613 3. 결산정책과 분식회계의 합법성의 한계 614 4. 분식회계의 위법성과 「공정·타당한 회계관행」 617 Ⅳ. 분식회계의 사례 629 Ⅴ. 분식회계의 대책 632 1. 분식회계 관련자에 대한 제재 강화 632 2. 분식회계 관련 회사 및 감사인에 대한 과징금 제도 도입 634 3. 부실감사 회계법인 대표이사 등에 대한 제재 근거 신설 634 4. 회계감사기준 위반 등에 대한 조치 정비 635 5. 회계법인에 대한 보고의무 강화 635 6.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대한 감사/감사위원회의 처리절차 강화 635 7. 상장법인 등에 대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도입 635 8. 외부감사인 지정 사유의 확대 635 9. 외부감사인 선임 절차의 독립성 강화 635 10. 회사의 재무제표 대리 작성 요구 등 금지 635 11. 유한회사에 대한 외부감사 도입 636 12. 기타 법규 및 제도 개선 사항 636 Ⅵ. 회계감사인의 의무 637 1. 내부감사인의 의무 637 2. 외부감사인의 의무 638 Ⅶ. 분식회계의 책임 639 1. 민사책임 639 2. 형사책임 645 3. 분식회계의 주요 판례 648 Ⅶ. 분식회계의 근절방안 649 1. 의식구조의 변화 650 2. 운영측면의 개선 650 3. 감독측면의 개선 653 제6절 4차 산업혁명의 위험성 655 Ⅰ. 4차 산업혁명의 개요 655 Ⅱ. 4차 산업혁명의 일반적 특징 656 1. 4차 산업혁명의 특성 656 2. 4차 산업혁명의 영향 656 3. 4차 산업혁명의 전망 658 Ⅲ.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 658 1.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659 2.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660 3. 3D 프린팅(3D Printing) 660 4. 자율주행차(SelfDriving Car) 661 5. 빅데이터(Big Data) 662 6.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662 Ⅳ. 4차 산업혁명의 파급 효과 663 1. 경제적 측면 664 2. 사업적 측면 664 3. 국가적 및 세계적 측면 665 4. 사회적 및 개인적 측면 665 Ⅴ. 4차 산업혁명의 위험과 대응 666 1. 인공지능 블랙박스 관리 666 2. 자동화를 위한 거버넌스 및 제어 전환 667 3. 변환하는 사이버 보안위험으로부터 보호 668 4. 무기화되는 잘못된 정보에 대처 668 5. 가치창출을 위한 데이터 리스크 관리 669 6. 초연결시대의 조직 회복탄력성 강화 670 7. 이머징 기술에 대한 규제 변화 탐색 670 8. 조직문화 리스크 관리를 통한 디지털 변환 실행 671 9. 디지털 책임 및 윤리성 확보 672 Ⅵ. 4차 산업혁명과 내부감사의 역할 672 1. 3차 방어선으로서의 내부감사 673 2. 리스크 스피드에 맞춘 내부감사 674 3. 빅데이터를 활용한 내부감사 674 4. 사물인터넷과 내부감사 676 5. 사이버 리스크와 내부감사 676 제7절 기업의 사회적 책임성 677 Ⅰ. 기업 사회적 책임의 개요 677 1. 기업 사회적 책임의 정의 677 2. 기업 사회적 책임의 필요성 678 Ⅱ. 기업 사회적 책임의 종류 679 1.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679 2. CSV(Creating Shared Value) 680 3.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680 Ⅲ. 기업 사회적 책임의 찬반 681 1. 기업 사회적 책임에 대한 찬성론 681 2. 기업 사회적 책임에 대한 부정론 682 3. 검토 의견 683 Ⅳ. 기업 사회적 책임의 동향 685 1.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의 동향 685 2. CSV(Creating Shared Value)의 동향 686 3.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의 동향 687 Ⅴ. 기업 사회적 책임의 주요 내용 688 1.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의 주요 내용 688 2. CSV(Creating Shared Value)의 주요 내용 690 3.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의 주요내용 692 Ⅵ. 기업 사회적 책임의 상호관계 695 1. CSR과 CSV의 상호관계 695 2. CSR과 ESG의 상호관계 696 3. ESG 성과와 재무적 성과의 관계 697 Ⅶ. 기업 사회적 책임의 내부통제 697 1. 개요 697 2. 기업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 내부통제 698 3. 기업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 결론 699 Ⅷ. 기업 사회적 책임에 대한 경영진 및 감사의 역할 699 1. 이사회 및 경영진의 역할 699 2. 감사위원회 및 감사의 역할 701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에는 기업이라는 경제주체가 있으며, 기업의 활동이 주주, 경영진, 감사 간에 서로 협력하고 견제하는 공정한 게임의 룰에 따라 정직하고 자유롭게 이루어진다면 자본주의의 경제체제는 번영을 구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기업의 활동이 외부의 인위적 규제로 자유롭지 못하거나, 인간의 탐욕과 이에 대한 적정한 통제의 결여로 공정하고 투명한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시장경제체제의 붕괴는 물론 한 기업의 계속적인 발전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최근 대기업 및 재벌의 거액회계부정 사건과 저축은행 및 대기업의 거액자금횡령 사건, 은행 및 대기업의 거액투자실패 사건을 통해 우리가 절실하게 깨달은 사실은 최고경영진, 지배주주 등 기업의 경영을 지배하는 주체들의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道德的 解弛(Moral Hazard)」와 이에 대한 부적절한 통제 또는 견제 장치의 부재가 해당 기업의 沒落과 더불어 시장경제시스템의 崩壞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미국 「공인부정감사인협회(ACFE)」의 2014년 보고서에 의하면 부정은 내부제보, 내부통제 및 내부감사 등 내부감사시스템에 의해 86.9%가 적발되고 있음에도, 최근 정부의 감사 제도의 개혁은 경영주체들의 도덕적 해이를 효과적으로 견제하기 위한 기업지배구조상 핵심적인 제도적 장치인 내부감사제도의 개혁보다는 부정적발에 3.0% 정도밖에 기여하지 못하는 외부감사인 제도의 선진화에 집중 노력하여 왔다. 이와 같은 비정상적인 현실이 하루빨리 打開되고, 내부감사의 중요성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사회 전체로 확산이 필요한 시점에 감독당국에서 다년간 근무하면서 지도했던 지식과 상장회사의 감사 및 대학의 교수로서 경험하고, 고민하고, 연구했던 내용을 정밀하고 자세하게 풀이해 새로이 출간하고자 하는 「내부감사학Ⅰ(이론편)」, 「내부감사학Ⅱ(법무편)」 및 「내부감사학Ⅲ(실무편)」의 3권의 책에 수록하였습니다. 아울러 이번 출간하는 3권의 「내부감사학」에서는 모든 회사에 적용되는 「상법」의 회사편 부분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IIA의 「국제내부감사기준」, 금융회사에 적용되는 「금융지배구조법」과 「금융회사 감사업무를 위한 실무지침서」, 공공기관에 적용되는 「공공 기관운영법」, 「공공감사법」, 「공공감사기준」, 그리고 주권상장법인 및 일정 규모 이상 회사에 적용되는 「신외감법」, 「회계감사기준」 등의 내부감사 관련 부분을 서로 融合시켜 내부감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려고 노력하였다. Ⅰ. 내부감사학Ⅰ(이론편)에서는 다음 사항을 强化하였다. 첫째, 감사제도 부문 주요내용은 ① 한국감사제도의 연혁, ② 감사의 특징, ③ 감사의 필요성, ④ 내부감사와 유사용어, ⑤ 내부감사의 효율성 원칙, ⑥ 경영조언자로서의 내부감사인, ⑦ 재산수호자로서의 내부감사인, ⑧ 조직이 내부감사인에게 기대하는 역할 등이다. 둘째, 지배구조 부문 주요내용은 ① 지배구조에 대한 검증절차, ② 지배구조에 대한 검증방법, ③지배구조 책무에 대한 내부감사기능 ④ 지배구조 프로세스에 대한 내부감사기능 등이다. 셋째, 위험관리 부문 주요내용은 ① 리스크관리의 치명적 결함, ② ERM(전사적 리스크관리)의 실익, ③ ERM의 실패 이유, ④ ERM의 구성요소, ⑤ ERM의 구축, ⑥ ERM에 있어서 조직의 역할과 책무, ⑦ ERM에 있어서 내부감사 조직의 역할 등이다. 넷째, 내부통제, 감사조직 및 분식회계 부문 주요내용은 ① 내부통제의 세부 주요 수단, ② 「신외감법」상 내부회계관리제도, ③ 공공 기관의 내부통제제도, ④ 공공기관의 감사제도, ⑤ 공공기관의 감사보조조직, ⑥ 분식회계의 대책 및 근절 방안, ⑦ 회계감사인의 의무 등이다. 다섯째, 4차 산업혁명 위험성 부문 주요내용은 ① 4차 산업혁명의 일반적 특징, ②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스마트 팩토리, 사물인터넷, 3D 프린팅, 자율 주행차, 빅데이터, 인공지능(AI)], ③ 4차 산업혁명의 파급 효과, ④ 4차 산업혁명의 위험과 대응, ⑤ 4차 산업혁명과 내부감사의 역할 등이다. 여섯째, 기업의 사회적 책임성 부문 주요 내용은 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개요, ② 기업 사회적 책임의 종류, ③ 기업 사회적 책임의 찬반, ④ 기업 사회적 책임의 동향, ⑤ 기업 사회적 책임의 주요내용, ⑥ 기업 사회적 책임의 상호관계, ⑦ 기업 사회적 책임의 내부통제, ⑧ 기업 사회적 책임에 대한 경영진 및 감사의 역할 등이다. 아무쪼록 지난 저의 著書에서 부족한 부분과 監査現場에서 이슈가 된 사항을 이번 「내부 감사학」 Ⅰ, Ⅱ, Ⅲ에서는 감사현장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대폭 강화하였는바, 기업의 내부감사 종사자인 감사/감사위원, 감사보조자 등은 물론 내부감사의 정책 당국자 및 감독 당국자 그리고 이해관계자인 기업의 경영진, 지배주주, 채권자 등 내부감사 관계자 모두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내부감사는 형식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기업질서의 유지와 조직가치의 증진 및 개선에 있다. 잘못된 것을 찾아내서 구체적으로 제재하기 보다는 ‘이건 이렇게 하는 것이다’고 지도 또는 기준을 제시해 줌으로써 모든 사람이 따라 하게 하는 것이다. 그게 비용이 적게 든다. 누군가를 위반하게 해서 제재하는 것보다, 모두 위반하지 않게 하는 것이 최선이다. 필자는 본 책자가 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순신을 만나다
책익는마을 / 이순신포럼 10주년기념사업단 (엮은이) / 201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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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익는마을소설,일반이순신포럼 10주년기념사업단 (엮은이)
이순신포럼 10주년을 맞아 기획한 ‘내가 만난 이순신’의 입체적 이야기 버전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저마다 특별한 계기로 이순신을 만난 18명의 필자들이 18색의 관점에서 이순신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여기 18편의 글을 통해 이순신 이야기는 더욱 풍부해지고 더욱 구체화되고 더욱 새로워진다. 우리가 그동안 몰랐던 이순신의 면모도 신선한 감동으로 만나게 될 것이다. 또한 이순신이 남긴 빛나는 유산을 어떻게 우리 삶에 적용할 것인가도 고민한 이 책은 온고지신의 마중물이기도 하다.이순신은 1593년 윤 11월에 바다 근처 전라좌도 다섯 고을과 우도 열네 고을의 병사와 양곡·병기들을 모두 수군에 속하게 해달라는 장계를 보내면서, 한편으로 군량 자급 책의 일환으로 둔전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해달라고 건의하였다. 선조가 이끄는 중앙정부는 전쟁 중 징세체계가 무너졌으므로 세금 징수가 어려운 상황에서 둔전제가 군량 조달 책으로 어쩔 수 없는 방안이라고 판단하여 이를 승인하였다. 명이 왜와 강화협상을 하면서 전쟁이 장기화하자 근본적인 군량 조달 방법을 강구할 필요가 있어 정경달을 둔전 경영 책임자로 발탁하였다. 이때부터 체계적인 둔전제가 실시되어 통제영은 둔전 실시 지역에서 중앙정부를 대신하여 생산량의 50퍼센트를 과세하여 자급자족 형태의 군량 지원체계를 마련하였다. 《난중일기》가 400여 년 전 이순신의 개인 일기이지만, 이것이 국가의 전쟁 위기를 대비하기 위해 작성된 기록이라는 점에서 오늘날 현대인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더욱이 거기에 담긴 인륜적 가치의 기준이 되는 효의 정신과 국난 극복을 위한 남다른 살신성인(殺身成仁)의 정신은 시대를 관통하여 항상 우리에게 깊은 감명을 준다. 총탄과 화살이 빗발치는, 죽을 수도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도 이순신은 결코 붓을 놓지 않았다. 언제나 포기하지 않는 인고의 정신으로 점철된 필기 의식이 항상 그 삶의 원동력이 되었기 때문이다. (55쪽)이순신이 임진왜란 중 일본군과 벌인 23차례의 전투는 그야말로 사투의 연속이었고, 결국 노량해전(1598)에서 전사하는 등 그의 생애 후반부는 일본과 악연의 연속이었다. 그 악연이 300여년이 지난 메이지시대 (1868~1912)에는 일본 해군이 옛 적장 이순신을 존숭하는 현상으로, 그리고 400여 년이 지난 현대에 들어와서는 일본 각급 학교 교과서에 이순신의 활약상이 소개되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현상으로 반전되어 나타났다. 역사의 아이러니인가? 아니면 걸출한 위인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결국 바른 방향으로 가는 것인가? 7년의 전란을 헤쳐 오는 동안 남해안 일대의 민초들이 이순신 장군을 필두로 일심 합력하여 국난을 극복한 곳. 해상을 주름잡았던 천혜의 요충지이자, 세계 해전의 역사에 빛나는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이곳 여수에서 창작 판소리 <이순신가>가 브로드웨이 뮤지컬처럼 상시 공연되고, 나아가 세계 시장에까지 진출하는 그날을 기다려본다. 그런 기대로 오늘도 여수문화원 작은 공간에서는 ‘이순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강습하며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 콘텐츠 <이순신가>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을 키워가고 있다.
종교개혁 500년, 이후 신학
모시는사람들 / 변선환아키브 지음 /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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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는사람들소설,일반변선환아키브 지음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교회와 신학의 현실을 보면서 이 시대 신학과 신학자의 역할을 되묻는 가운데, 종교개혁의 출발점인 루터를 그 자신의 논리로 바라보면서 다시 그를 넘어서고자 노력하며, 루터를 아시아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재구성하는 글들을 묶었다. 한마디로 루터를 비판적으로 독해하고 루터를 아시아적 관점에서 넘어서려는 시도를 하나로 엮어낸 책이다.□ 제1부 | 루터 안에서 루터 톺아보기 01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 최성수 02 비구상적 하나님 / 심은록 03 근친애적 고착과 그리스도인의 자유 / 최태관 □ 제2부 | 루터를 넘어 루터 밖으로 01 마르틴 루터의 『로마서 강의』 새로 읽기 / 김종길 02 ‘오직 행위’, ‘오직 믿음’에 응하다 / 김광현 03 타락/구속의 영성에서 창조 중심의 영성으로 / 최대광 04 자연을 통한 은총 / 이성호 05 종교개혁의 포스트휴먼 / 박일준 □ 제3부 | 루터, 아시아적 문화에서 만나다 01 루터의 코랄과 한국 찬송가 / 이천진 02 한국교회 예배 개혁의 길 / 이정훈 03 식탁의 나눔과 소외로부터 보는 종교개혁의 현대적 과제 / 김진희 04 떡과 포도주로 본 종교개혁 / 이한영 05 한국 개혁교회의 경제신앙 / 김영철 06 촛불의 미학, 촛불의 시민 신학 / 김정숙 □ 제4부 | 루터 밖에서 아시아적으로 01 한국 개신교 시장신학의 해체를 위한 비평적 분석 / 박상언 02 대결에서 대화로 / 정경일 03 탈근대/탈식민 시대의 선교신학 / 홍정호 04 종교개혁 以後 신학으로서 ‘역사유비’의 신학, 그 아시아적 함의 / 이정배 05 유교 문명사회에서의 한국교회와 제2의 종교개혁 그리고 동북아 평화이슈 / 이은선 종교개혁 500주년에 반란을 꿈꾸는 신학자들 종교개혁 ‘以後’ 신학이 시작하는 자리 첫째, 종교개혁 ‘以後’ 신학은 서구적 신학의 개념과 범주에서 자유로워지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둘째, 종교개혁 ‘以後’ 신학은 종교개혁 500주년에 ‘신학자들의 반란’을 꿈꾸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셋째, 종교개혁 ‘以後’ 신학은 종교개혁 500주년과 함께 교회의 종말을 걱정하는 소리가 높은 그 자리에서 시작한다. 넷째, 종교개혁 ‘以後’ 신학은 종교개혁 500주년의 해, 2017년이 이 땅의 기독교 혁명의 원년이 되어, 500년 역사의 ‘개신교’를 대신할 ‘새로운 기독교’가 이 땅에 새롭게 태동하기를 기도하며 시작한다. 종교개혁 500주년의 기독교의 현실 종교개혁이 ‘로마화된’ 기독교로부터 ‘본래의 기독교’로 돌아가는 운동이었다면, 오늘 새로운 종교개혁을 요구하는 (한국) 기독교의 현실은 타락한 자본주의를 떠받치는 밑기둥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교단 내 성직자의 빈부격차가 날로 심화되는 것은 물론이고, 오히려 자본주의적 타락의 신경지를 개척해 가는 선봉이 되기도 한다. 성직매매와 교회대물림 현상은 그 빙산의 일각이다. 웬만한 교회마다 ‘율사(변호사)’가 들락거리지 않는 곳이 없다 할 만큼, “예수를 빌라도 법정에 세우는” 행태가 만연한 것이 오늘 교회의 현실이다. 신학자들의 반란, 그 역사적 근거 구약시대 말기에서 신약성서 시대를 살았던 서기관들과 율법학자들은 그 시대의 제사장(=이 시대의 성직자들과 교회)들이 집단적으로 타락하자 이들의 문제를 지적, 비판하고 나섰다. 비판에 대한 탄압에 맞서 그들은 타협하기보다 현실의 변혁을 꿈꾸고 시도하였다. ‘서기관들의 반란’(A. 호슬리)이라고 불리는 이 사례, 그리고 오늘의 주제인 종교개혁의 그 시대에, 류터가 보였던 ‘저항’의 역사야말로 오늘 신학자들이 교회 현실을 변혁하고 새로운 기독교를 기획하는 반란의 역사적 근거가 된다. 종교개혁의 전통을 관조하고 인지하는 데서 나아가 실천하고 계승하는 것이야말로 신학하는 자의 사명이자 생명이라는 말이다. 종교개혁 ‘以後’ 신학 _ 책의 구성(‘책을 펴내며’ 중에서) 이러한 ‘신학자’의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이 책은 다음과 같은 구성을 취하였다. “제1부에는 루터 신학 자체를 심화시키거나 서구적으로 적용·발전시킨 글 몇 편을 묶었다. 아무리 루터를 비판해도 루터 신학의 공(功)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해서 제1부의 제목을 ‘루터 안에서 루터를 톺아보기’로 했다. 제2부에서는 서구 신학에서 루터를 비판적으로 극복하는 제(諸)시도를 담았다. 루터 신학에 대한 서구적 비판을 상세히 소개할 목적에서이다. 2부의 제목을 ‘루터를 넘어 루터 밖으로’라고 정한 이유이다. 제3부는 제1부와 연계된 것으로 루터신학의 긍정적 모티브를 한국적 정황에서 창조적으로 수용한 글들로 구성했다. 루터의 찬송가 이해, 예배관, 그리고 성만찬론 등이 아시아적으로 재의미화 될 것이다. 하여, 이 장의 제목은 ‘루터, 아시아적 문화에서 만나다’로 정했다. 마지막 제4부는 이 책의 결론에 해당하느 장으로서 ‘루터 밖에서 아시아적으로’라는 제목을 붙였다. 이는 이 책 제2부와 짝을 이루는 내용으로서 루터에 대한 서구적 비판을 아시아적으로 재구성한 글들을 총칭하는 말이다. 종교개혁 以後 신학을 상상하는 창조적 무례를 범하는 글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서기관들의 반란 중에서는 가장 치열한 반란이 될 것을 기대한다. 시장 자본주의에 기생하는 기독교에 대한 비판으로부터 시작하여 선교(宣敎)를 선교(先交)로 보는 새로운 선교관, 유교적으로 재해석된 기독교 나아가 가톨릭(존재유비)과 개신교(신앙유비)를 넘는 새로운 기독교의 원리도 선보일 것이다. 루터 밖에서 새로운 루터가 발견되기를 소망한다.(9쪽, ‘책을 펴내며’)
꽃잎
민음사 / 김수영 (지은이), 이영준 (엮은이) /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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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소설,일반김수영 (지은이), 이영준 (엮은이)
세계시인선 5번 이 개정판으로 다시 독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이번 개정판은 이전 판에 없었던 김수영의 대표 시 9편 외에도, 시인이 남긴 육필 원고의 사진을 함께 실어 독자로 하여금 생생한 문학의 현장에 함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수영의 시는 '풀'의 이미지로 대표되는 정치적인 참여시로 흔히 알려져 있다. 그러나 독재정권 아래서 사회정치적 목소리를 높이고, 예컨대 '김일성 만세'라는 것을 할 수 있어야 문학이 문학일 수 있다는 급진적인 태도만 부각한다면, 이것이 그의 더 큰 시세계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놓칠 수 있다. 김수영은 20세기 초중반 한국 사회가 겪었던 변화에 호응하며, 전에 없던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역사적 과제를 문학으로 실천하고자 하였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세계가 탄생하는 순간에 관여하는 것이 바로 시'라는 그의 시학은 '꽃'으로 표현된다. 은 그간의 김수영 읽기에서 그다지 주목하지 않았던, 그러나 그의 시세계의 본질적인 모습에 더욱 가까운, '꽃의 시인' 김수영을 집중 조명한다.꽃잎 구라중화(九羅重花) 꽃 꽃 2 깨꽃 파밭 가에서 설사의 알리바이 거위 소리 H 채소밭 가에서 미역국 반달 장시 1 싸리꽃 핀 벌판 먼 곳에서부터 기도 반주곡 현대식 교량 조국에 돌아오신 상병포로(傷病捕虜) 동지들에게 공자(孔子)의 생활난 너를 잃고 긍지의 날 봄밤 사랑의 변주곡 연꽃 미인 이혼 취소 여름밤 태백산맥 엔카운터지 폭포 푸른 하늘을 작가에 대하여 : 깨어 있던 시대의 양심(이영준) 작품에 대하여 : 꽃의 시학, 혁명의 시학(이영준) “난해하면서도 새롭고, 엉뚱하면서도 현대적인” 꽃의 시인, 20세기 한국 모더니즘의 재발견 새롭게 추가된 대표 시 9편과 생생한 문학의 현장을 담은 육필 원고 실어 개정판 출간 ● 김수영이 ‘꽃의 시인’인 까닭은? “시인이 구하는 꽃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오래도록 끌어안아 온 긴 ‘고뇌’의 결실이다. 시인이 요청하는 꽃은 아직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미지 세계의 삶이다. 꽃이 소란스럽게 개화하여 이루어질 그 삶에는 ‘원수’가 없으며, 따라서 착취도 억압도 증오도 없다.” ―황현산(문학평론가) 세계시인선 5번 『꽃잎』이 개정판으로 다시 독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이번 개정판은 이전 판에 없었던 김수영의 대표 시 9편 외에도, 시인이 남긴 육필 원고의 사진을 함께 실어 독자로 하여금 생생한 문학의 현장에 함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수영의 시는 ‘풀’의 이미지로 대표되는 정치적인 참여시로 흔히 알려져 있다. 그러나 독재정권 아래서 사회정치적 목소리를 높이고, 예컨대 ‘김일성 만세’라는 것을 할 수 있어야 문학이 문학일 수 있다는 급진적인 태도만 부각한다면, 이것이 그의 더 큰 시세계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놓칠 수 있다. 김수영은 20세기 초중반 한국 사회가 겪었던 변화에 호응하며, 전에 없던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역사적 과제를 문학으로 실천하고자 하였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세계가 탄생하는 순간에 관여하는 것이 바로 시’라는 그의 시학은 ‘꽃’으로 표현된다. 『꽃잎』은 그간의 김수영 읽기에서 그다지 주목하지 않았던, 그러나 그의 시세계의 본질적인 모습에 더욱 가까운, ‘꽃의 시인’ 김수영을 집중 조명한다. 누구한테 머리를 숙일까 사람이 아닌 평범한 것에 많이는 아니고 조금 벼를 터는 마당에서 바람도 안 부는데 옥수수잎이 흔들리듯 그렇게 조금 (……) 언뜻 보기엔 임종의 생명 같고 바위를 뭉개고 떨어져내릴 한 잎의 꽃잎 같고 혁명 같고 먼저 떨어져내린 큰 바위 같고 나중에 떨어진 작은 꽃잎 같고 나중에 떨어져내린 작은 꽃잎 같고 ―「꽃잎」에서 김수영의 시 전체에서 ‘꽃’은 ‘사람’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로, 초기 시부터 후기에 이르기까지 지속적 탐구의 대상이었다. 꽃은 꽃을 피우고 지는 행위에 의해 그 다음 세대를 만들어낸다. 이런 이유에서 꽃은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장소이자 사태, 아직 미지의 가능성으로서의 자유의 표상이 되고, 김수영이 말하는 ‘없던 세계가 새로이 탄생하는’ 시의 본질을 상징한다. ● 사회 참여적이면서 가장 개인적인 모더니즘의 시세계 “꽃이 피면 벌써 다른 세상이기에 아직은 ‘글자’로만, 다시 말해서 개념으로만 존재하는 이 꽃. 확연히 보이는 듯하지만, 그러나 떨리며 사라질 것 같은 이 글자의 꽃을 모든 방향에서 살핀다는 것은 얼마나 초조한 일인가. 이 삶을 불태워 버리는 게 얼마나 “싫은” 일이며, 미지의 신비를 향해 우리의 생명 전체를 내던진다는 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 ―황현산(문학평론가) 간단(間斷)도 사랑 이 방에서 저 방으로 할머니가 계신 방에서 심부름하는 놈이 있는 방까지 죽음 같은 암흑 속을 고양이의 반짝거리는 푸른 눈망울처럼 사랑이 이어져가는 밤을 안다 그리고 이 사랑을 만드는 기술을 안다 눈을 떴다 감는 기술 ? 불란서혁명의 기술 최근 우리들이 4·19에서 배운 기술 그러나 이제 우리들은 소리 내어 외치지 않는다 복사씨와 살구씨와 곶감씨의 아름다운 단단함이여 고요함과 사랑이 이루어놓은 폭풍의 간악한 신념이여 ―「사랑의 변주곡」에서 당신이 내린 결단이 이렇게 좋군 나하고 별거를 하기로 작정한 이틀째 되는 날 당신은 나와의 이혼을 결정하고 내 친구의 미망인의 빚보를 선 것을 물어 주기로 한 것이 이렇게 좋군 집문서를 넣고 6부 이자로 10만 원을 물어 주기로 한 것이 이렇게 좋군 (……) 선이 아닌 모든 것은 악이다 신의 지대(地帶)에는 중립이 없다 아내여 화해하자 그대가 흘리는 피에 나도 참가하게 해 다오 그러기 위해서만 이혼을 취소하자 ―「이혼 취소」에서 김수영은 보통 사람들의 일상어를 사용하여, 현실의 세부를 드러내어 삶의 진면모를 발견하는 방법으로서의 시를 썼다. 식모를 둔 중산층 가정생활, 아내와의 다툼 같은 개인의 일상부터, 혼란한 정치 현실, 전쟁 경험, 혁명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층위의 소재들이 새로운 표현을 얻었다. 김수영의 시는 해방 후 한국시에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후배 시인들에게 여전히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 중 하나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더 독자들의 사랑과 연구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김수영은 우리 시대의 ‘신화’가 되었다. 김수영 연구의 권위자이자 『김수영 전집』, 『김수영 육필시고 전집』의 편자인 이영준 교수가 엮은 『꽃잎』에서, 한국 모더니즘 시의 ‘거대한 뿌리’이자 ‘피어난 꽃’인 김수영을 새롭게 만나보자. 꽃을 주세요 우리의 고뇌를 위해서 꽃을 주세요 뜻밖의 일을 위해서 꽃을 주세요 아까와는 다른 시간을 위해서 (……) 꽃을 찾기 전의 것을 잊어버리세요 꽃의 글자가 비뚤어지지 않게 꽃을 찾기 전의 것을 잊어버리세요 꽃의 소음이 바로 들어오게 꽃을 찾기 전의 것을 잊어버리세요 꽃의 글자가 다시 비뚤어지게 ―「꽃잎」에서 ● 1973년 시작하여 가장 긴 생명력을 이어온 문학 시리즈! “탄광촌에서 초등학교 교사를 할 때 세계시인선을 읽으면서 상상력을 키웠다.” ―최승호 시인 “세계시인선을 읽으며 어른이 됐고, 시인이 됐다.” ―허연 시인 은 1973년 시작하여 반세기 동안 새로운 자극으로 국내 시문학의 바탕을 마련함으로써, 한국 문단과 민음사를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문학 총서가 되었다. 1970-1980년대에는 시인들뿐만 아니라 한국 독자들도 모더니즘의 세례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때로는 부러움으로, 때로는 경쟁의 대상으로, 때로는 경이에 차서, 우리 독자는 낯선 번역어에도 불구하고 새로움과 언어 실험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러한 시문학 르네상스에 박차를 가한 것이 바로 세계시인선이다. 민음사는 1966년 창립 이후 한국문학의 힘과 세련된 인문학, 그리고 고전 소설의 깊이를 선보이며 종합출판사로 성장했다. 특히 민음사가 한국 문단에 기여하며 문학 출판사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바로 ‘세계시인선’과 ‘오늘의시인총서’였다. 1973년 12월 이백과 두보의 작품을 실은 『당시선』, 폴 발레리의 『해변의 묘지』,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검은 고양이』, 로버트 프로스트의 『불과 얼음』 네 권으로 시작한 세계시인선은 박맹호 회장이 고 김현 선생에게 건넨 제안에서 비롯되었다. “우리가 보는 외국 시인의 시집이라는 게 대부분 일본판을 중역한 것들이라서 제대로 번역이 된 건지 신뢰가 안 가네. 현이(김현)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이 대부분 프랑스나 독일에 다녀온 이들 아닌가. 원본을 함께 실어 놓고 한글 번역을 옆에 나란히 배치하면 신뢰가 높아지지 않을까. 제대로 번역한 시집을 내 볼 생각이 없는가?” 대부분 번역이 일본어 중역이던 시절, 원문과 함께 제대로 된 원전 번역을 시작함으로써 세계시인선은 우리나라 번역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되었다. 당시 독자와 언론에서는 이런 찬사가 이어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요, 또 책임 있는 출판사의 책임 있는 일이라 이제는 안심하고 세계시인선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세계시인선은 문청들이 “상상력의 벽에 막힐 때마다 세계적 수준의 현대성”을 맛볼 수 있게 해 준 영혼의 양식이었다. 특히 지금 한국의 중견 시인들에게 세계시인선 탐독은 예술가로서 성장하는 밑바탕이었다. 문화는 외부의 접촉을 독창적으로 수용할 때 더욱 발전한다. 그렇게 우리 독자들은 우리시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시성들과 조우했고, 그 속에서 건강하고 독창적인 우리 시인들이 자라났다. 하지만 한국 독서 시장이 그렇게 시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시문학 전통이 깊은 한국인의 DNA에 잠재된 자신감이 아니었을까? 이러한 토대에서 자라난 시문학은 또 한 번의 르네상스를 맞이했다. 국내 출판 역사에서 시집이 몇 권씩 한꺼번에 종합베스트셀러 랭킹에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다.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는 세상을 향해 보다 더 인상적인 메시지를 던져야만 하는 현대인에게 생략과 압축의 미로 강렬한 이미지를 발산하면서도 감동과 깊이까지 숨어 있는 시는 점점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 씨앗을 심어 왔던 세계시인선이 지금까지의 독자 호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리뉴얼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