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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민음사 / 윤흥길 지음 / 2005.10.01
13,000원 ⟶ 11,700원(10% off)

민음사소설,일반윤흥길 지음
작가 윤흥길의 대표작을 모은 소설집이다. 표제작 '장마'는 한국적 리얼리즘의 적자(嫡子) 윤흥길이 써내려 간 분단문학의 걸작이다.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이데올로기의 비극을 보여주는 소설로, 한국전쟁의 와중에서 한 가족이 국군과 빨치산으로 나뉘어 무참히 파괴되는 과정을 그린다. 해방 이후부터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주요 작품들을 소개하는 '오늘의 작가 총서'. 1999년부터 2004년에 걸쳐 22권으로 출간되었던 것을, 2005년 새로운 디자인과 판형으로 다시 펴냈다. 2005년 판은 총 28권으로 구성되며, 작가 연보와 작품 이해를 돕는 해설(일부 작품)이 실려 있다.계속해서 비는 내렸다. 어쩌다 한나절씩 빗발을 긋는 것으로 하늘은 잠시 선심을 쓰는 척했고, 그러면서도 찌무룩한 상태는 여전하여 낮게 뜬 그 철회색 구름으로 억누르는 손의 무게를 더한층 단도리하는 것이었고, 그러다가도 갑자기 하마터면 잊을 뻔했다는 듯이 악의에 찬 빗줄기를 주룩주룩 흘리곤 했다. 아무 데나 손가락으로 그저 꾹 찌르기만 하면 대꾸라도 하는 양 선명한 물기가 배어나왔다. -- 본문 43쪽, '장마' 중에서 장마 양 제식훈련변천약사 몰매 빙청과 심홍 날개 또는 수갑 돛대도 아니 달고 땔감 무제(霧堤) 기억 속의 들꽃 - 작품 해설 : 모사와 실험 / 천이두 - 작가 연보
나의 개똥 정의 이야기
지식과감성# / 박제현 (지은이) / 2021.07.19
12,000

지식과감성#소설,일반박제현 (지은이)
한없이 힘없는 존재로 살아가지만 우리는 불의와 불공정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희생을 감내하고 꼬일 대로 꼬여버린 인생에 절망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로 인해 세상이 바뀌기도 한다는 것을 실감한다. 어떻게 어떠한 모습으로 태어났든 그 자체가 소중하고, 살아갈 날들이 길게 느껴지지만 결국 짧기만 한 인생이라는 것. 그렇기에 살아있는 고통마저도 행복 속에 녹아있는 일부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만나 보기 바란다.프롤로그 유년 시절 이야기 정의감이 불타올랐던 시기 내 인생의 지각변동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이 있었다니 진정한 성인이 되다 도전과 실패 그리고 새로운 희망 진정한 소방관이 되어 비상을 하다 가슴 시린 영원한 이별 그리고 또 다른 이별 준비 에피소드 One 어머니와의 영원한 이별 그리고 또 다른 인생의 서막 소방의 절규 그리고 가족과의 슬픈 시련 인생의 뒤안길 그리고 시련들 에피소드 Two 인생을 산다는 건아버지의 존재를 모르고 태어난 나는 강원도 외할머니 손에 맡겨 자라게 되면서 갖은 시련을 겪는다. 고등학교 때는 연약한 친구를 괴롭히는 동급생들을 막는 과정에서 인생이 한없이 꼬여가기 시작한다. 지역방위로 영장이 나왔지만 나태하고 나약한 나를 가다듬기 위해 애써 사랑하던 여인과 이별을 하고 해병대에 입대를 하게 된다. 그곳에서 꼬여가는 일들이 살짝 펼쳐진다. 편입의 꿈을 접고 경찰에 도전하지만 필기시험을 여섯 번이나 붙고도 결국 탈락의 고배를 여러 번 마시면서 어쩌다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다. 얼떨결에 소방관이 되지만 막상 소방관의 매력에 빠지게 되고 그곳에서 지금의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게 되는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연애 과정과 결혼은 살얼음판을 걷듯 아슬아슬하기만 했다. 소방관 생활을 하면서 이름을 대면 누구나 다 알 법한 국회의원과 우연히 마주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세월호 관련 소방방재청 해체 반대를 명분으로 목숨을 걸고 1인 시위까지 나가게 된다. 그러면서 아내와의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다. 한때 소방관이었지만 지금은 국회의원이 된 한 의원도 1인 릴레이 시위의 동지였다. 이후로도 평범하진 않지만 인간의 내면이 드러나는 소소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매사에 소극적이었지만 불의를 보면 외면하지 못하는 성격 탓에 손해를 보기도 여러 번. 그래도 잡초처럼 다시 일어나 뚜벅뚜벅 걸어 나간다. 결혼을 하기도 전에 외할머니와 어머니를 잃고 ‘하필이면’이라는 순간들로 인해 참 많은 것을 잃기도 했지만, 나를 바로잡아 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거친 삶을 살면서 내 마음속의 작은 거울을 얻게 되고 행복이란 무엇인지 깨달아 나간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안에 있다는 것. 그것이 인생인 것 같다. 그리고 소방관의 눈으로 본 이 사회의 기울어진 모습에 대해서 꼬집어 보기도 한다. 비난을 위한 비판이 아닌, 서로를 위해 더 발전하기 위한 되짚음과 논의들. 감자 열매를 맺기 위해 꽃을 피웠다 지며 희생하는 감자꽃처럼, 정의와 상생을 위해 한 발짝 더 딛고 싶은 마음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상처를 꽃으로
문예중앙 / 유안진 글 / 2013.01.31
13,000원 ⟶ 11,700원(10% off)

문예중앙소설,일반유안진 글
유안진 시인의 산문집 『상처를 꽃으로』가 출간되었다. 시 창작에 주력하는 틈틈이 일상의 편린을 모아 적어온 산문을 엮어 5년 만에 펴낸 이번 산문집에는, 낮은 것에 공감하고 실패를 격려하는 위로의 메시지가 가득하다. 모든 일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때때로 무의미를 즐겨볼 만도 하다고, 몇 번의 실패가 우리에게 주는 것이 있다고, 시간에 쫓겨 아등바등하지 않아도 된다고……. 스스로 몸을 부딪치고 온 정신을 기울여 얻은 삶 속의 소소한 깨달음들이기에, 마음에서 마음으로 깊이 전해져온다. 1부 ‘사랑, 그 이상의 사랑으로’에서는 한 걸음 물러서서, 낮은 마음으로 바라본 세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연의 자리가 아니라 조연의 자리에서 삶을 향기롭게 하는 것들, 사랑과 그리움, 이별, 성공과 실패, 용기와 희망을 조금 다른 시선으로 살피면서 내일을 위한 힘으로 받아들이는 법을 조언한다. 2부 ‘거짓말로 참말하는 여유’에서는 문학이 주는 위로를 이야기한다. 유안진 시인만의 시 쓰기에 얽힌 비밀도 곳곳에 숨어 있다. 글을 쓰고, 글을 읽고, 또 가슴에 품으며 우리 삶을 바꿔나가는 법에 대해 쓰고 있다. 3부 ‘엄마라는 대지는 초록에서 진초록으로’ 가족의 따스함, 우리가 소중히 여기고 지켜나가야 할 가치들에 대한 단상들이 담겨 있다. 유안진 시인 특유의 시를 닮은 문장, 그리고 문장 속 쉬어갈 자리를 내어준 쉼표들 사이에서, 글이 주는 위안이 무엇인지를 다시 음미하게 하는 산문집이다. 1부 사랑, 그 이상의 사랑으로 모과나무 커튼 무의미한 일의 유의미를 억지 부리며 사랑, 그 이상의 사랑으로 실패에 덕 봤다 시계 밥 줘라 외로운 사람과 더 외로운 사람 대구로 올라가서 서울로 내려온다 실패할 줄 아는 용기는 성공보다 위대한데 복은 대문 앞이 깨끗이 청소된 집으로 들어온다 조금은 양식거리로 남겨두어주시기를 봉오리부터 고개 숙이는 할미꽃 사랑은 짐이다 아버지 마음과 가족 호칭 빈방 있습니까? 위어조자(謂語助者)는 언재호야(焉哉乎也)라 사랑, 다시 희망으로 달려갈 힘 2부 거짓말로 참말하는 여유 헌 책 『소월시초』 읽고 시인의 길을 거짓말로 참말하는 여유 메밀과 시인은 둥근 세모꼴 저리 숙맥이니 시는 곧잘 쓰겠네 『나스레딘 호자』도 데려가는 휴가 길 책도 읽고 계절도 읽고 쓰는 가을 은행잎도 충고한다 혹시 옛날 애인이 알아보면 어쩐다? 혼자 노는 방법으로써 시 쓰기 위대한 열정을 위한 청춘, 사무엘 울만에 공감하며 나무 노래 덕분에 시인이 되었다? 시, 어떻게 쓰는 거지? 다보탑을 줍다 심 뻔 무식하니, 어미 소태라 모국어에 대한 가벼운 터치 꽃과 하느ㄹㄹㄹㄹㄹㄹ……의 울림소리 3부 엄마라는 대지는 초록에서 진초록으로 나무꾼과 석수장이의 기도 미소 중의 최고는 불상의 미소 하느님 자손이라서 원숭이 자손보다 더 똑똑하거든 송편 모양이 신랑 모양인데 김치, 한국인의 성깔이다 예수님은 개를 싫어하시나 봐요 엄마라는 대지는 초록에서 진초록으로 숙맥과 철학자 국시와 국수는 증조할머님과 할아버지와 내 손자와 사투리, 고려 적의 우리말 천수보살의 손보다 많았을 마더 테레사의 손 희생의 대명사, 어메 어무이 엄니 엄마 어머니 모친 자친 자당 여장부들이여 당당하시라 고별 말씀과 찔레나무의 마지막 영광 늙은 베르테르의 기쁨
우리가 끝이야
위즈덤하우스 / 콜린 후버 (지은이), 박지선 (옮긴이) / 2022.05.25
15,800원 ⟶ 14,220원(10% off)

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콜린 후버 (지은이), 박지선 (옮긴이)
전 세계 틱톡 유저들이 사랑에 빠진 로맨스 소설, 15초 영상 세대도 열광한 페이지 터너 콜린 후버의 《우리가 끝이야》가 드디어 국내에 출간되었다. 릴리는 죽음을 생각하던 어느 밤, 운명처럼 한 남자를 만난다. 모든 것이 완벽한 그와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드러나는 짙은 어둠. 두렵지만 피할 수 없고, 사랑하지만 용서할 수 없는 연인의 비밀 앞에서 릴리가 마침내 입을 연다. “우리가 끝이야.” 한번 손에 쥐면 마지막 장을 덮기 전까지 절대로 내려놓을 수 없는 책, 책을 덮은 후에도 결코 놓여날 수 없는 강렬한 마성의 러브 스토리다.1부 2부 에필로그 작가의 말 감사의 말아마존 종합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33개국 수출, 100만 부 판매 틱톡 세대가 만들어낸 역주행 신화 “도저히 내려놓을 수 없는 책이다. 이 책 생각을 멈출 수가 없다.” -굿리즈 리뷰 “심장이 뛰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카미 가르시아(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아프게 할 때, 나는 멈출 수 있을까? 두렵지만 피할 수 없고, 사랑하지만 용서할 수 없다! 《우리가 끝이야》는 출간된 지 5년 만에 틱톡에서 #booktok 해시태그로 인기를 끌며 역주행 밀리언셀러에 오른 소설이다. 이 책을 먼저 읽은 해외 독자들이 ‘눈물 영상’으로 생생한 감상을 남겼고 영상이 퍼져나가면서 미국 내에서만 100만 부가 판매되며 화제를 모았다. 15초 영상 세대도 열광한 페이지 터너 콜린 후버의 《우리가 끝이야》가 드디어 국내에 출간됐다.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아프게 할 때, 나는 단호하게 멈출 수 있을까? 《우리가 끝이야》는 평범한 러브 스토리가 아니다. 긴장감 있는 로맨스 속에서 가정폭력 피해자의 심리를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흥미진진한 드라마와 벌거벗은 진실로 가득 찬 이 소설은 폭력의 참상과 생존자들의 힘을 강력하게 보여준다. 폭력 가정에서 자란 주인공 릴리는 아버지를 떠나지 못한 엄마를 측은하게 여기는 동시에 원망한다. 그러나 자신이 택한 남편 라일이 아버지처럼 폭력을 쓰기 시작하자 가장 비극적인 방식으로 엄마를 이해하게 된다. 그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부정하려 애쓰고, 가해자를 몇 번이나 용서하고, 가정폭력 피해자라는 사실에 수치심을 느낀다. 라일을 처음 만난 순간부터 관계가 발전해나가는 과정의 설렘을 따라 읽어온 독자들은 결국 ‘그럴 수밖에 없었던’ 릴리를 이해하게 된다. 《우리가 끝이야》는 릴리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섬세한 심리 묘사와 흡인력 있는 러브 스토리로 독자들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세대와 시간을 넘나드는 여성 간의 우정과 화해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주변에 도움을 청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가해자에게 보복을 당할까 두려워하기도 하고, 자신을 탓하는 말을 듣게 될까 봐 속으로 말을 삼키기도 한다. 그러나 릴리에게는 전적으로 릴리의 편이 되어준 친구 앨리사가 있었고, 한 사람이 진심으로 믿어주고 위해주었을 때 릴리는 진정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된다. 엘런 드제너러스와의 독특한 우정도 이 작품에 빛을 더한다. [엘런 드제너러스 쇼]의 호스트 엘런의 팬인 릴리는 어린 시절부터 ‘엘런에게 쓰는 편지’로 일기장을 채워왔다. 부치지 않을 편지지만 ‘엘런이라면 뭐라고 했을까?’ ‘엘런이 궁금해할 테니 다음 이야기를 들려줘야지’ 하면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소설 속에서 엘런은 한 번도 릴리와 실제로 만나지 않지만 오랜 시간 릴리의 이야기를 충실히 들어준 친구다. 마침내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아버지의 좋은 점을 다섯 가지만 말하면 되는 추도사 자리에서 릴리는 단 한 마디도 하지 못하고 내려와 장례식을 망쳐버린다. 엄마는 그런 릴리에게 “누구나 가끔은 긴장해서 얼어붙는다”며 이해한다고 말하면서 마치 가정에 아무 문제도 없었던 듯 모른 척한다. 하지만 릴리가 자신의 상처를 털어놓았을 때 엄마는 사실 추도사를 거부함으로써 릴리가 자신의 편이 되어주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릴리는 엄마와 화해함으로써 비로소 어린 시절의 자신을 용서하게 된다. 더 나은 사랑의 방식을 찾기 위해 조금씩 헤엄쳐 나가는 릴리를 지켜보며 독자들은 릴리의 선택을 훨씬 더 진심으로 응원하게 된다. 《우리가 끝이야》는 릴리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수많은 이들에게 용감하고 대담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준다.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이 건넨 응원의 말 반드시 끝까지 읽어야 하는 책이다. 책을 덮고 난 후에는 모든 여성들의 행복과 안전과 사랑을 바라게 되었다. 우리는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 _최슬지 일생일대의 사랑이라는 것이 있다면, 한 개인이 가진 모든 용기를 시험해 새 문을 열어주는 일생일대의 이별이라는 것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_박선아 이 책은 흥분과 두려움, 사랑과 수치심, 위로와 좌절을 넘나들며 관계의 끝을 고민하는 과정을 생략 없이 다룬다. 읽고 나면 어떤 비난은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고, 어떤 선택은 훨씬 더 진심으로 응원하게 된다. _정래원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릴리를 보며, 나도 이렇게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 사랑이 주는 견딜 수 없는 달콤함만큼이나 중요한 건, 더 나은 사랑의 방식을 찾으려는 노력이니까. _시원 여러 번 울고 나니 속이 시원하다. 비로소 나는 과거의 나를 위로해줄 준비가 되었다. 책으로부터 아주 커다란 위로를 받았기에, 앞으로 책을 읽을 독자들을 응원한다. _서희 릴리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효과적인 것은 백 마디 위로보다 이 책을 선물해주는 것이다. _임윤 “이 세상에 나쁜 사람 같은 건 없어요. 우리 모두 가끔 나쁜 짓을 하는 사람들일 뿐이에요.” 나는 대답하려고 입을 벌렸지만 그의 말에 충격을 받아 말이 안 나왔다. 우리 모두 가끔 나쁜 짓을 하는 사람들일 뿐이에요. 어떤 면에서는 맞는 말 같았다. 나쁘기만 한 사람도, 착하기만 한 사람도 없다. 나쁜 짓을 하지 않으려고 더 열심히 참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다. “저 나무는 스스로 자랐어.” 제가 말했어요. “대부분의 식물들은 잘 자라려면 보살핌을 많이 받아야 해. 하지만 저 나무처럼 다른 누가 아닌 자신에게만 의지해서 잘 자라는 강인한 식물도 있어.” 직접적으로 설명한 게 아니라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을 그가 알아들었을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가 삶에 어떤 일이 닥쳐도 살아남을 만큼 강인하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었어요. 저는 아틀라스를 잘 모르지만 그에게 회복력이 있다는 건 알 수 있어요. 제가 아틀라스와 같은 처지였다고 생각해보면 아틀라스가 저보다 훨씬 나을 거예요. (중략) “우린 닮았어.” “식물과 인간이?” “아니. 너랑 나.”.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23
하빌리스 / 최훈, 고유라, 김여울, 이성훈, 이용균, 최민규 (지은이) / 2023.03.31
22,000원 ⟶ 19,800원(10% off)

하빌리스취미,실용최훈, 고유라, 김여울, 이성훈, 이용균, 최민규 (지은이)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는 2007년 출간된 『스포츠2.0 + 프로야구 컴플리트 가이드』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2008년부터 오랜 기획 과정을 거쳐 2010년 첫 책이 출간된 후로 14년 연속으로 팬들이 쉽게 야구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는 KBO리그 야구 가이드다. 2023시즌에도 발행된 이번 책에서는 구종별 회전수, 타구속도, 강한타구% 등 지금 야구팬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새로운 기록과 한층 긴 분량과 세밀해진 스카우팅 리포트를 담았다. 이번 스카우팅 리포트는 다시 KBO 공식 기록 통계 업체 스포츠투아이의 데이터를 실었다. 코어 야구팬이라면 당연히 궁금해 하는 타구 속도, 강한타구%, 투구의 분당회전 등 핵심 데이터를 담기 위해서다. 그러면서 종전의 약간 모호하게 구분되었던 각 투수가 구사하는 구종 분류를 세세히 나누었으며, 각 구종의 구사율, 구속, 수직 수평 무브먼트 등도 담았다. 또한 조금 부족함이 느껴졌던 스카우팅 리포트의 글자수 제한을 늘려 보다 많은 분석을 담았다. KBO리그를 즐기는 방법은 데이터를 통해 리그의 경향을 확인하고, 그 점에 주목하며 경기를 즐기는 것. 이번 스카우팅 리포트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와 진짜 야구 이야기를 하려 한다.저자소개 기록으로 보는 2022시즌 10대 키워드로 미리 보는 2023 KBO리그 박용택 위원과 함께 본 최강야구, WBC, 그리고 2023시즌 예측 KBO리그 포지션별 최강자는 어느 팀에? 3년 만에 떠난 해외 스프링캠프 2022시즌 순위기록 스카우팅 리포트 보는 법 SSG 랜더스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KT 위즈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새 시즌 개막과 함께 야구팬이라면 꼭 챙겨야 할 14년 전통의 스카우팅 리포트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는 2007년 출간된 『스포츠2.0 + 프로야구 컴플리트 가이드』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2008년부터 오랜 기획 과정을 거쳐 2010년 첫 책이 출간된 후로 14년 연속으로 팬들이 쉽게 야구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는 KBO리그 야구 가이드다. 2023시즌에도 발행된 이번 책에서는 구종별 회전수, 타구속도, 강한타구% 등 지금 야구팬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새로운 기록과 한층 긴 분량과 세밀해진 스카우팅 리포트를 담았다. 도약을 향한 희망보다 먼저 추락에 대한 반성으로 시작하는 2023시즌 2023시즌을 앞두고 KBO리그 스토브리그에는 돈 잔치가 열렸다. 포수 양의지는 6년 최대 152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에 친정팀 두산으로 돌아갔다. 재벌 구단주들은 자신의 팀 전력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갑을 열었다. 샐러리캡 도입 첫 해였지만 첫 번째 위반에는 드래프트 제한이 걸리지 않는다. 샐러리캡을 살짝 넘기더라도 돈을 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비FA 다년 계약 등을 포함해 이번 겨울 FA를 둘러싼 계약 최대 금액의 총액은 1140억 원이 넘는다. 말 그대로 돈을 펑펑 썼다. 리그에 쏟아진 돈은 KBO리그 중흥의 신호탄으로 보였다. 산업의 규모는 투자되는 금액에 따라 결정된다. 선수들의 고액 연봉은 또 다른 재능을 끌어 모은다. 게다가 2022시즌을 거치면서 젊은 투수들의 구속 증가를 경험했다. 더 이상 강속구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재능이 아니었다.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기술 훈련을 통해 구속 증가를 만들어낼 수 있다. 여러모로 2023시즌은 KBO리그의 도약을 예감케 했다. 하지만 2023시즌의 시작은, 도약을 향한 희망이 아니라 추락에 대한 반성으로 시작된다. 그래야 팬들이 기대를 품고 야구장을 찾을 수 있을 테니까. 트렌드에 맞는 데이터 보다 자세한 스카우팅 리포트 이번 스카우팅 리포트는 다시 KBO 공식 기록 통계 업체 스포츠투아이의 데이터를 실었다. 코어 야구팬이라면 당연히 궁금해 하는 타구 속도, 강한타구%, 투구의 분당회전 등 핵심 데이터를 담기 위해서다. 그러면서 종전의 약간 모호하게 구분되었던 각 투수가 구사하는 구종 분류를 세세히 나누었으며, 각 구종의 구사율, 구속, 수직 수평 무브먼트 등도 담았다. 또한 조금 부족함이 느껴졌던 스카우팅 리포트의 글자수 제한을 늘려 보다 많은 분석을 담았다. KBO리그를 즐기는 방법은 데이터를 통해 리그의 경향을 확인하고, 그 점에 주목하며 경기를 즐기는 것. 이번 스카우팅 리포트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와 진짜 야구 이야기를 하려 한다.
프랑스 데이
TERRA(테라출판사) / 김민준, 임현승, 박영희, 박송이, 이혜영, 이창용, 한주영, 진병관, 최준호 (지은이), 유로자전거나라 / 2018.12.05
18,000원 ⟶ 16,200원(10% off)

TERRA(테라출판사)소설,일반김민준, 임현승, 박영희, 박송이, 이혜영, 이창용, 한주영, 진병관, 최준호 (지은이), 유로자전거나라
국내에서 가장 정확하고 상세한 유럽 가이드북으로 큰 호평을 받은 에 이어 여행서 전문 출판사 테라와 유럽 최고의 지식가이드 그룹 ‘유로자전거나라’가 함께 만든 프랑스 가이드북으로, 프랑스에서 꼭 가봐야 할 핵심 31개 도시를 수록했다. 2019-2020년 전면 개정판에서는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하여 스타일리시한 여행 설계를 돕는다. 특히 부록으로 새로이 증정하는 초대형 지도는 현지에서 언제든지 꺼내 볼 수 있어 여행자의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준다. 더불어 현지에서 십여 년간 지식가이드로 활동 중인 ‘유로자전거나라’ 프랑스 팀이 시시각각 업데이트한 생생한 맛집, 쇼핑, 명소 정보는 여행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준다. 는 여행자가 자신에게 맞는 전체 일정과 도시별 추천 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자세한 코스를 제시한다. 즉, ‘Best Attractions 20’을 통해 가고 싶은 도시를 고른 후 ‘Best Course 10’에서 자신에게 맞는 여행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Best Attractions 20 파리 에펠 탑 파리 샹젤리제 거리 파리 루브르 박물관 파리 오르세 박물관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 파리 마레 지구의 골목길 일드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일드프랑스 고성 산책(퐁텐블로 & 샹티이) 일드프랑스 오베르쉬르우아즈의 반 고흐의 발자취 노르망디 몽생미셸 수도원 노르망디 지베르니 모네의 집 노르망디 에트르타 루아르 계곡 샹보르성 루아르 계곡 슈농소 성 프로방스 아비뇽의 교황청과 생베네제교 프로방스 라벤더 로드 알자스 스트라스부르의 프티 프랑스 알자스 콜마르의 동화 같은 중세 마을 코트다쥐르 니스의 해변 FAQ 12 프랑스 여행은 언제, 며칠 정도 가는 것이 좋은가요? 하루 예산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 학생이라서 신용카드가 발급되지 않습니다.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는 없나요? 미식의 나라 프랑스에서는 뭘 먹어야 하나요? 주문하기 어렵지는 않나요? 파리는 쇼핑하기에 좋다는데 여행자들은 주로 무엇을 사나요? # Special. 프랑스에서 세금 환급받기 프랑스에서 인터넷은 빠른가요? 스마트폰 로밍과 심 카드 중 어떤 게 낫죠? 프랑스 여러 도시를 여행하려는데 유레일패스는 꼭 구매해야 하나요? 기차는 모두 예약해야 하나요? 어떻게 예약하나요? 런던에서 프랑스로 건너갈 때 유로스타가 좋을까요? 저가 항공편이 좋을까요? 신발은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까요? 여행 중 빨래는 어떻게 하죠? 프랑스 여행이 처음인데, 여자 혼자 가도 안전한가요? 프랑스어를 전혀 못하는데, 괜찮을까요? 영어는 잘 통하나요? Best Course 10 출장, 스톱오버로 한나절 파리 돌아보기 파리 하이라이트 1박 2일 일주일 유럽 여행 중 파리 일정 파리와 베르사유 2박 3일 런던으로 가기 전에 몽생미셸을 보고 싶다면 파리와 몽생미셸 3박 4일 파리를 중심으로 핵심 명소만 돌아본다면 파리, 베르사유, 지베르니 4박 5일 반 고흐와 모네의 시선을 따라가는 파리, 오베르쉬르우아즈 & 샹티이, 지베르니 4박 5일 신비의 수도원 몽생미셸을 여유롭게 돌아보려면 파리, 베르사유, 몽생미셸 5박 6일 프랑스 여행이 두 번째라면 파리~프랑스 북부 해안 6박 7일 프랑스의 낭만 도시를 빠르게 돌아보려면 파리~루아르~알자스까지 7박 8일 프랑스 베스트 포토 포인트만 모았다! 프랑스 주요 도시 14박 15일 프랑스 구석구석 둘러보기 프랑스 일주 20박 21일 Planning My Travel 12 D-DAY 일정표 자유 여행 VS 패키지 여행 여행에 도움 되는 정보 수집하기 여권 발급받기 항공권 예약하기 숙소 예약하기 # Special. 호텔, 이것만 알고 있으면 나도 여행 고수! 기차표 예매하기 저가 항공권 예매하기 렌터카 & 국제운전면허증 국제 학생증·교사증·유스호스텔 회원증 & 여행자보험 환전하기 짐 싸기 면세점에서 쇼핑하기 # Special. 여행 트러블 : 도난·분실 사고 시 대처법 About France 09 프랑스의 음식 프랑스의 식당 # Special. 메뉴판에 자주 등장하는 요리 재료 & 조리법 프랑스의 와인 프랑스의 카페 프랑스의 쇼핑 # Special. 한국 - 프랑스 사이즈 일람표 프랑스의 역사 프랑스의 건축과 예술 프랑스의 축제 프랑스 국가 정보 파리 PARIS Getting to PARIS : 우리나라에서 Getting to PARIS : 유럽에서 Around PARIS : 파리 시내 교통 Around PARIS : 파리 실용 정보 파리 추천 일정 Section A 샹젤리제 거리 & 에펠 탑 Tourist & Attractions # Special. 파리에 낭만을 더하는 센 강의 다리들 # Special. 센 강의 낭만이 가득한 파리의 유람선 Eating & Drinking # Special. 미슐랭 스타에 빛나는 파리의 스타 셰프들 # Special. 전통 VS 뉴비, 디저트 & 빵 Section B 루브르 박물관 & 오페라 Tourist & Attractions # Special. 시간이 멈춘 19세기, 파리의 파사주 Eating & Drinking # Special. 명성이 자자한 오페라 근처 일식 맛집 & 한국 슈퍼마켓 Section C 노트르담 대성당 주변 Tourist & Attractions Eating & Drinking Section D 마레 지구 Tourist & Attractions # Special. 귀족의 저택을 재현한 마레 골목의 박물관들 Eating & Drinking # Special. 마레 지구의 달콤한 디저트 숍 순례 Section E 생미셸 & 생제르맹데프레 Tourist & Attractions # Special. 철학가와 문학가를 매료시킨 생제르맹데프레의 카페 Eating & Drinking Section F 오르세 박물관 & 몽파르나스 타워 Tourist & Attractions # Special. 오르세 박물관을 빛내는 인상주의 작가들 # Special. 몽파르나스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예술가들의 아지트 Eating & Drinking Section G 몽마르트르 Tourist & Attractions # Special. 몽마르트르 골목 탐험 Eating & Drinking # Special. 찐~한 고깃국물로 든든한 한 끼 베트남 쌀국수 Theme 01 작은 박물관 & 미술관 Theme 02 공원 & 묘지 Theme 03 교외 나들이 # Special.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체인 불랑제리 & 레스토랑 # Special.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파리의 쇼핑 거리 Shopping & Walking # Special. 파리의 약국 화장품 스테디셀러 브랜드 Best 5 파리에서 숙박하기 Sleeping & Resting 일드프랑스 le-de-France 베르사유 Versailles Getting to Versailles Around Versailles Tourist & Attractions 오베르쉬르우아즈 Auvers-sur-Oise Getting to Auvers-sur-Oise Tourist & Attractions # Special. 반 고흐의 작품 속 거리를 걷다 퐁텐블로 Fontainebleau Getting to Fontainebleau Tourist & Attractions Option 샹티이 Chantilly Getting to Chantilly Tourist & Attractions 노르망디 & 브르타뉴 Normandie & Bretagne 지베르니 Giverny Getting to Giverny Tourist & Attractions 루앙 Rouen Getting to Rouen Tourist & Attractions Eating & Drinking 노르망디 해안 Ctes Normandes Getting to Ctes Normandes Tourist & Attractions : 에트르타 페캉 옹플뢰르 몽생미셸 Mont Saint-Michel Getting to Mont Saint-Michel Around Mont Saint-Michel Tourist & Attractions Sleeping & Resting 생말로 Saint-Malo Getting to Saint-Malo Tourist & Attractions Eating & Drinking Sleeping & Resting 루아르 계곡 Val de Loire Getting to Val de Loire 투르 Tours Tourist & Attractions : 투르 빌랑드리성 앙부아즈성 클로뤼세성 슈농소성 # Special. 성을 아름답게 꾸민 슈농소의 여인들 블루아 Blois Tourist & Attractions : 블루아성 샹보르성 슈베르니성 # Special. 아는 만큼 보인다! 프랑스 왕실 계보 Eating & Drinking Sleeping & Resting 알자스 Alsace 스트라스부르 Strasbourg Getting to Strasbourg Around Strasbourg Tourist & Attractions Eating & Drinking Sleeping & Resting 콜마르 Colmar Getting to Colmar Around Colmar Tourist & Attractions # Special. 꼬마 기차를 타고 떠나는 콜마르 낭만 여행 Eating & Drinking Sleeping & Resting 프로방스 Provence 아비뇽 Avignon Getting to Avignon Around Avignon Tourist & Attractions # Special. 살아 있는 축제, 아비뇽 연극 페스티벌 Eating & Drinking Sleeping & Resting 아를 Arles Getting to Arles Around Arles # Special. 반 고흐의 자취로 가득한 아를 거리 산책 Tourist & Attractions Eating & Drinking Sleeping & Resting # Special. 끝없이 펼쳐지는 보랏빛 평원, 라벤더 로드 코트다쥐르 Cte d’Azur 니스 Nice Getting to Nice Around Nice # Special. 니스 최대의 축제, 니스 카니발 Tourist & Attractions Eating & Drinking # Special. 전 세계 셀럽들의 휴양지, 니스의 쇼핑 거리 Sleeping & Resting 코트다쥐르의 작은 마을들 Les Petits Villages sur la Cte d’Azur Getting to ze Village & Saint-Paul-de-Vence & Menton Tourist & Attractions 모나코 Monaco Getting to Monaco Around Monaco Tourist & Attractions 인덱스 실용 여행 회화 할인 쿠폰 더 이상의 프랑스 가이드북은 없다! 최강의 프랑스 가이드북 집필진! 국내에서 가장 정확하고 상세한 유럽 가이드북으로 큰 호평을 받은 에 이어 여행서 전문 출판사 테라와 유럽 최고의 지식가이드 그룹 ‘유로자전거나라’가 함께 만든 프랑스 가이드북! 짧게는 일주일부터 길게는 한 달까지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에게 가장 적합한 가이드북으로, 프랑스에서 꼭 가봐야 할 핵심 31개 도시를 수록했다. ★ 2019-2020년 전면 개정판! 여행 욕구 자극하는 시원시원한 사진과 흥미진진한 읽을거리로 가득한 와 함께 프랑스를 샅샅이 훑어보자. 2019-2020년 전면 개정판에서는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하여 스타일리시한 여행 설계를 돕는다. 특히 부록으로 새로이 증정하는 초대형 지도는 현지에서 언제든지 꺼내 볼 수 있어 여행자의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준다. 구글 맵스에 버금갈 정도로 자세한 지도의 퀄리티는 여행 준비할 때도, 현지에서도 유용도 최고! 더불어 현지에서 십여 년간 지식가이드로 활동 중인 ‘유로자전거나라’ 프랑스 팀이 시시각각 업데이트한 생생한 맛집, 쇼핑, 명소 정보는 여행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준다. ‘유로자전거나라’의 가이드 투어 할인 쿠폰을 비롯한 알짜 쿠폰까지 알차게 이용해보자. ★ 책만 따라 하면 OK! 만의 꼼꼼한 추천 일정과 여행 준비 편! 최소 1주일 소요되는 프랑스 여행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일정 짜기. 는 여행자가 자신에게 맞는 전체 일정과 도시별 추천 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자세한 코스를 제시한다. 즉, ‘Best Attractions 20’을 통해 가고 싶은 도시를 고른 후 ‘Best Course 10’에서 자신에게 맞는 여행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이때 국가 간 가장 좋은 이동 방법과 소요 시간, 여행자가 준비해야 할 사항 등 여행 준비 전반에 관한 사항을 꼼꼼히 익히고 초보 여행자도 실패 없이 시간을 알차게 쓸 수 있게 했다. 또한 ‘Planning My Travel’에서는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여러 요소를 한데 묶어 항목별로 핵심 내용을 간결하게 설명했다. ★ 아는 만큼 보인다. 봐야 할 것도, 알아야 할 것도 많은 프랑스 여행의 백과사전 프랑스의 관광 명소는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수많은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 는 현장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생생하고 구체적인 설명과 5,000여 컷의 사진, 박물관과 미술관, 성당이 소장하고 있는 대표 작품 이미지와 구조도까지 빠짐없이 수록하여 알찬 여행이 되도록 도와준다. 또 프랑스 현지 지식가이드들이 제공한 최신의 현지 정보와 숙소, 기차 등 혼자 있는 시간에 읽을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읽을거리가 가득하다. ★ 해야 할 것과 하지 않아도 될 것을 꼭 집어 말해주는 여행의 노하우! 가이드북은 많은 정보를 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수많은 내용 중 여행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빨리 선택할 수 있도록 분명하고 정확하게 말해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는 프랑스 패스를 사야 할지, 유스호스텔증을 발급받아야 할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어떤 것이 유리한지, 어디에서 소매치기를 특히 조심해야 하는지 등 여행자의 고민을 꼭 집어 구체적으로 해결해준다. 또 여행자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사례와 저자가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알아낸 Hot Tip을 소개하여 초보 여행자의 걱정을 덜어준다. ★ 친절한 교통 정보 교통 정보는 지역마다 여행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1~2개 교통수단을 중심으로 하되, 글보다는 ‘도표와 사진 위주’로 쉽게 설명해 누구나 어려움 없이 원하는 곳을 찾아갈 수 있다. 기차나 메트로는 내려서 어느 방향의 출구로 나와야 하는지, 원어로 된 행선지 안내판까지 일일이 기록했다.
암 완치 로드맵
래디시 / 국제통합암연구소, 이진원, 백선은 (지은이) / 2023.04.24
19,000원 ⟶ 17,100원(10% off)

래디시건강,요리국제통합암연구소, 이진원, 백선은 (지은이)
암환자가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이겨 완치에 이르도록 돕는다. 단순히 ‘암을 죽이는 치료’가 아닌 ‘암을 가진 사람을 치유’시키는 통합 암 치료법이다. 이미 그 효과가 과학적으로 검증되어 암환자들 사이에서 많이 알려진 고주파 온열 치료, 면역 치료, 항산화 치료, 재활 치료, 한방 치료 등을 표준 치료와 병행하며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시키는지 보여준다. 수술 후 부위별 통증 관리법,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 후 부작용 관리법, 암환자의 영양 및 컨디션 관리를 위한 식사 및 생활 습관 등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을 자세히 안내하며 완치까지 이르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저자는 더 많은 암환자가 안전한 정보를 얻고 치료의 방향을 제대로 세워 후회 없는 암 치료의 여정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고전적인 한방 치료에서 나아가 미국식 통합 의학 진료를 수료하고 다년간 수많은 환자들을 만난 저자의 치료 노하우와 암 완치 사례들을 모두 담았다.작가의 말 “암에 걸렸다가 완치 판정을 받으면 기분이 어떨까요?” 1장. 암 진단을 받았다면 01 암 판정은 사망 선고가 아닙니다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합니다 | 후회하기엔 시간이 아깝습니다 | 새로운 삶을 설계하세요 02 암환자의 심리 반응 5단계 부정: 오진 아닐까? | 분노: 왜 하필 나야? | 협상: 여지가 있을 거야 | 우울: 어떤 것도 소용없어 | 수용: 차분히 치료받겠습니다 03 마음보다 머리로 바라보세요 사기꾼을 조심하세요 | 인터넷 정보는 가짜가 더 많습니다 | 경험과 전문 지식은 다릅니다 04 암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내 암'의 종류와 병기가 중요합니다 | 암의 네 가지 특성을 알아두세요 | 성장, 침윤, 전이 세 가지를 막아야 합니다 | 혹이 생긴다고 사람 이 죽나요? 2장.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01 진단부터 치료 선택까지 암 치료의 여정을 확인하세요 | 2차 상담을 받아보세요 | 병원은 폭넓게 고민하고 선택하세요 | 의사, 최소 5년간 함께할 조력자입니다 02 현명하게 결정하고 치료를 시작하세요 치료 중 일상을 설계하세요 | 목표에 맞게 치료 계획을 세우세요 03 3대 표준 치료를 받기 전에 알아두세요 표준 치료를 시작합니다 | 수술 | 방사선 치료 | 항암제 치료 04 치료 중 이런 변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항암제 치료를 연기하자고요? | 항암제를 바꾼다고요? | 더 이상 해 줄 수 있는 게 없다고요? 3장. 암 치료를 잘 받으려면 _ 치료 부작용 줄이기 01 항암제 치료 부작용이란? 02 소화기계 부작용 줄이는 법 식욕 부진 | 오심 . 구토 | 설사 | 변비 | 딸꾹질 03 구강 부작용 줄이는 법 구내염 | 구강건조증 04 신경계 부작용 줄이는 법 손발 저림, 말초신경병증 05 피부 부작용 줄이는 법 탈모 | 수족증후군 06 순환기계 부작용 줄이는 법 림프 부종 07 정신 부작용 줄이는 법 암성 피로 | 불면증 | 우울증 | 섬망 [더 알아보기] 내가 사용하는 항암제는 어떤 약일까? 4장. 암 치료를 잘 받으려면 _ 치료 효과 높이기 01 치료 효과를 높이려면 이렇게 하세요 02 잠은 컨디션을 받쳐주는 초석이에요 수면 장애를 극복하는 생활 습관 03 스트레스 관리는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암환자 스트레스 관리법 04 생체 리듬을 회복하면 항암 효과가 커져요 치료 중 생체 리듬을 회복하는 방법 05 신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세요 06 면역력을 높이는 것 자체가 치료입니다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를 억제할 수 있어요 07 보조 치료를 적극 활용하세요 표준 치료를 보완해요 | 체내 환경을 개선시킵니다 5장. 통합 암 치료의 모든 것 01 통합 암 치료가 왜 필요할까요? 표준 치료를 돕고 전이 재발을 억제해요 02 통합 암 치료는 다양한 효과가 있어요 고주파 온열 암 치료 | 싸이모신 알파1(자닥신) | 미슬토 | 이뮨셀 | 고농도 비타민C | 비타민D | 셀레늄 | 글루타치온 | 티옥트산 | 레트릴 | 림프 마사지 | 한약 03 기능 의학 검사를 받아보세요 유기산 균형 검사 | 모발 미네랄 검사 | BIA(세포 건강도 검사) | NK 세포 활성도 검사 | LAM(면역 세포 활성도 측정 검사) | 장내 미생물 검사 6장. 음식은 두번째 치료입니다 01 암환자 기본 식사법 일단 잘 먹어야 합니다 | 잘 먹고 있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 균형 잡힌 식사가 기본입니다 | 음식으로 충분할까요? 02 수술 부위별 식사법 수술 후 식사는 중요합니다 | 위 수술 | 식도 수술 | 췌장-십이지장 수 술 | 대장 수술 03 방사선 치료 중 식사법 머리, 목 | 가슴 및 상복부 | 하복부 및 골반부 04 항암제 치료 중 식사법 식욕 부진 | 오심 | 구토 | 입 안 통증 | 미각 및 후각의 변화 | 구강 건조증 | 설사 | 변비 | 피로 05 치료 중 영양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할까요? 면역이 저하되어 있다면 | 체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한다면 | 체력이 저하되어 있다면 06 대표적인 항암 식이 요법 케톤 식이 요법 | 거슨 요법 | 생식 요법 7장. 암 생존자로 살아가기 01 암 생존자로서의 첫걸음, 합병증 관리입니다 피로 | 기억력, 집중력 저하 | 통증 | 배변, 배뇨 습관 | 폐경기 증후군 02 만성 질환을 예방해야 합니다 고혈압 | 당뇨 | 고지혈증 | 골다골증 03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은 필수입니다 전이 재발 | 이차암 | 암이 자라기 어려운 몸 만들기 04 생활 습관은 반드시 개선해야 합니다 금연 | 절주 | 적정 체중 | 운동 [참고 문헌] “암 치료, 이것만 알고 시작해도 결과가 달라진다!” 항암제, 방사선 부작용 극복하고 성공적인 치료의 방향을 세우는 통합 암 치료 프로젝트 ★★★완치 확률 높이는 ‘통합 암 치료’ 의사가 전하는 최신 트렌드 ★★★암환자 완치, 회복 사례 수록 ★★★임상통합의학암학회 회장 문창식 교수 추천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 동서암센터/통합면역센터장 유화승 강력 추천 암 진단 후 긴 치료의 여정을 시작해야 하는 암환자들을 위한 단 한 권의 안내서. 소위 몇 개월 만에 암을 이겨냈다는 기적 같은 스토리가 많지만 일반적인 암 환자에게는 허상과 같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혹은 병원에 묻지 못한 질문의 답을 찾아 각종 커뮤니티에 의지하는 환자도 여전히 많다. 항암 치료를 건강하게 버텨내고 암을 이기려면 근거가 분명하고 방향이 구체적인 지침서가 필요하다. 특히 3대 표준 치료에 맞서 환자의 몸을 회복시키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통합 암 치료법을 알고 시작하면 결과가 달라진다. 『암 완치 로드맵』은 암환자가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이겨 완치에 이르도록 돕는다. 단순히 ‘암을 죽이는 치료’가 아닌 ‘암을 가진 사람을 치유’시키는 통합 암 치료법이다. 이미 그 효과가 과학적으로 검증되어 암환자들 사이에서 많이 알려진 고주파 온열 치료, 면역 치료, 항산화 치료, 재활 치료, 한방 치료 등을 표준 치료와 병행하며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시키는지 보여준다. 수술 후 부위별 통증 관리법,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 후 부작용 관리법, 암환자의 영양 및 컨디션 관리를 위한 식사 및 생활 습관 등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을 자세히 안내하며 완치까지 이르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저자는 더 많은 암환자가 안전한 정보를 얻고 치료의 방향을 제대로 세워 후회 없는 암 치료의 여정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고전적인 한방 치료에서 나아가 미국식 통합 의학 진료를 수료하고 다년간 수많은 환자들을 만난 저자의 치료 노하우와 암 완치 사례들을 모두 담았다. 『암 완치 로드맵』은 암 진단부터 완치까지 불안과 싸우며 몸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치유되는 과정에 이르도록 돕는 유일한 암 치유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기는 몸을 만들어야 완치할 수 있다!” 암 진단을 받았다면 꼭 알아야 할 통합 암 치료법 “암입니다.” 이 한마디를 듣고 나면 누구나 큰 충격에 사로잡힌다. 암 진단 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채 병원에서 안내해주는 치료의 과정을 따라가게 되지만, 결과까지 병원이 책임져주는 것은 아니다. 3대 표준치료인 수술, 항암제, 방사선 치료를 기본으로 ‘암을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치료를 하다 보면 몸이 버텨내지 못하고 치료를 중단하게 되는 일도 허다하다. 성공적인 암 치료를 하고 싶다면 환자가 주체적으로 내 암과 치료의 과정, 그리고 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을 제대로 알고 선택해야 한다. 더 이상 항암 치료의 부작용을 견디며 무작정 버티는 것이 답은 아니라는 사실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지만, 막상 자신의 일이 되면 병원의 스케줄에 끌려가게 되는 일이 허다하다. 실제로 수술 후 해당 부위 통증 외에 별다른 증상이 없었던 60대 남성 환자는 이진원 원장의 진료를 통해 백혈구 수치가 감소한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 덕분에 미리 치료하여 항암제 투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할 수 있었다. 또 식도암 2기였던 여성 환자는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를 동시에 받던 중 복부와 식도의 통증으로 전혀 먹지 못한 상태로 병원에 실려 왔다. 심각한 저체중 상태를 회복하기 위해 치료하고 식도와 소화기의 회복을 촉진하여 2주 만에 치료 중단 위기에서 벗어나 일정대로 다시 항암제, 방사선 치료를 이어갈 수 있었다. 이처럼 통합 암 치료는 다양한 패턴의 보조 치료, 천연물, 생활 습관 교정을 통해 항암, 방사선, 수술과 병행하는 환자 중심적, 근거 기반적 암 관리 분야다. 치료의 목적 또한 환자의 전체적인 관리를 통해 최상의 건강 상태를 만드는 데 집중한다. 기존의 패러다임이 ‘항암제 치료를 받고 암이 줄었다’를 목표로 했다면, 통합 암 치료는 한 단계 더 나아간다. ‘항암제 치료를 받고 암이 줄면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삶도 함께 회복하였다’는 말이 당신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 항암 부작용 줄이고 치료 효과 높이려면? 컨디션 회복하는 보조 요법과 신체 부위별 식사법 및 건강 관리 노하우 수록 책은 크게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과 2장은 암 진단 후 겪게 될 환자의 반응부터 향후 치료의 여정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정보들을 담았다. 병원에서는 자세하게 상담하기 어려운 사소한 내용이지만 환자의 경우에는 가장 궁금한 주제이기도 하다. 3장과 4장에는 암 치료를 잘 받기 위한 노하우가 담겨 있다. 먼저 항암제 치료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소화기계, 구강계, 신경계, 피부, 순환기계, 정신적 부작용까지 모두 아우르며 짚어준다. 내가 사용하는 항암제는 어떤 약인지, 약에 따라 겪게 될 부작용과 효과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또한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치료 중 알아두어야 할 잠, 스트레스 관리, 생체 리듬 회복, 면역력 높이기, 보조 치료 활용하는 법 등을 살펴본다. 5장은 통합 암 치료의 구체적인 종류에 대해서 소개하고 기능 의학 검사를 통해 체크할 수 있는 것들을 안내한다. 고주파 온열 암 치료, 싸이모신 알파1, 미슬토, 이뮨셀, 고농도 비타민C, 비타민D, 셀레늄, 글루타치온, 티옥트산, 레트릴, 림프 마사지, 한약 등 암 치료의 효과를 높이며 환자의 몸을 회복시키는 치료는 다양하다. 이미 많이 알려진 치료들이지만 아직도 모르고 힘겹게 항암 치료를 하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사항과 환자의 실제 사례까지 세세하게 담았다. 6장에서는 암환자의 두 번째 치료라고 할 만큼 많은 질문을 받는 식사법에 대해 소개한다. 기본적인 식사법부터 수술 부위별 통증에 따른 식사법, 방사선 및 항암제 치료 중 적합한 식사법, 대표적인 항암 식이 요법 등을 알 수 있다. 마지막 7장에서는 암 생존자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본적인 건강 관리법까지 안내하며 암환자를 위한 완치 로드맵을 마무리 짓는다. 이 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암을 계획적으로 치료해 최선의 결과를 얻어내는 데 있다. 큰 그림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암 진단부터 완치까지의 전체적인 여정을 살펴보며, 암환자가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한 정보를 세세히 담았다. 다년간 많은 환자에게서 받은 구체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까지 빠짐없이 소개하는 이 한 권의 책이 두렵고 고통스러운 암 치료 여정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암 치료는 크게 근치적 치료curative treatment, 根治的 治療와 고식적 치료 palliative treatment, 姑息的 治療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근치적 치료의 목표는 완치입니다. 적극적 치료라고도 해요. 예를 들어 대장암 2, 3기는 대부분 근치적 치료를 합니다. 수술 후 보조적 요법으로 항암제 치료를 하며 완치를 목표로 해요. 반대로 고식적 치료의 '고식'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우선 당장에는 탈이 없고 편안하게 지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정의 하고 있습니다. 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지 않고 증상을 누그러뜨리는 치료입니다. 목표는 완화입니다. 안타깝지만 완치가 아니에요. 암 진행의 속도를 늦춰 생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치료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같은 항암제 치료라도 말기 암환자에게 한다면 고식적 치료지요. 은옥 님은 자궁경부암 1기로 수술을 받고 추적 관찰 중 일년 만에 재발한 환자입니다. 5주간 5회씩, 총 25회 방사선 치료를 앞뒀으며, 재발을 하며 면역 관리 및 통합 암 치료에 관심이 생겨 내원하게 된 케이스였습니다. 은옥 님은 가급적 치료 효과를 높이고, 이차 재발을 막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방사선 치료를 받는 동안 고주파 온열암 치료를 병행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동시에 싸이모신 알파1, 미슬토 등 면역 치료로 재발할 만큼 저하되어 있는 면역력을 끌어올렸습니다. 또 극심한 피로, 하복부 통증 등 방사선 치료로 인해 나타나는 부작용도 지속적인 입원 관리로 빠르게 개선한 결과 큰 어려움 없이 방사선 치료를 성공적으로 끝마쳤습니다. 컨디션도 빠르게 회복해 치료가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일상생활로 무사히 복귀했습니다.
조선시대 수륙재와 감로탱
꽃피는아몬드나무 / 강영철 (지은이) / 2023.04.13
48,000

꽃피는아몬드나무소설,일반강영철 (지은이)
조선시대 수륙재를 중심으로 한 각종 문헌자료들과 이와 연계된 감로탱의 체계적인 도상 분석을 통해 대승사상의 의례화(儀禮化)와 중생구제의 실천적 세계관을 조명하고, 불교미술사와 불교민속의 지평을 획기적으로 넓힌 연구서다. 조선시대 불교문화사 가운데 가장 중요하고 번성했던 문정왕후의 중흥불사 시기와 이후 그 영향을 받은 시기를 중심으로 사찰에서 행해졌던 왕실 영혼식(迎魂式)과 ‘재(齋) 형식의 제사’, 명절인 불교 사명일의 ‘수륙재(水陸齋)’를 각종 자료와 수륙재 의식집의 판본 연구를 통해 본격적으로 다뤘다. 이 과정에서 수륙재의 의례화(儀禮畵)인 감로탱이 어떻게 등장했는 지와 그 전개과정을 조선후기까지 확대해 살펴보면서 감로탱에 그려진 다양하고 흥미로운 시대 도상들도 분석해 풀어냈다. 또한 당대의 수륙재와 우란분재[백중]와의 영향관계를 교학과 신앙에 의거해 체계적으로 분석했으며, 고승들의 의식집 편찬을 비롯해 어산의 이력까지 추적해 이 시기의 기본적인 어산사(魚山史)를 처음으로 복원해냈다.시작하며 | 5 1부. prologue_대승의 중생구제: 수륙재와 감로탱 | 13 2부. 수륙연기와 수륙재, 그리고 우란분재 | 55 1. ‘수륙연기’설화와 아귀들의 구제 | 57 2. 수륙재의 감로탱에 나타나는 우란분재의 영향 | 63 ^감로탱의 ‘쌍아귀’와 우란분재의 ‘쌍왕’ ^면연귀왕과 아귀들, 그리고 항하 강가의 아귀들 ^우란분재의 단壇 ^구제의 그릇: 수륙재의 ‘곡기斛器’와 ‘발우鉢盂’, 우란분재의 ‘우란분盂蘭盆’ ^감로탱의 목련 도상 3부. 문중門中 고승들의 수륙재, 그리고 감로탱의 등장과 전개 | 109 1. 수륙재의 성격 및 주요 의식문의 종류와 특징 | 117 2. 『제반문』과 『청문』의 간행, 그리고 『청문』(1529)의 「대령소참對靈小參」 | 160 3. 보우의 『수월도량공화불사』의 성격과 특징 | 177 ^감로탱에서 법사法師와 증사證師 도상의 수용 ^영산작법에서 ‘사다라니四陀羅尼’의 수용과 ‘원관圓觀’의 연계 4. 보우의 ‘왕실 기신재忌晨齋’와 서산의 영혼식 | 212 5. 불교 사명일四名日의 등장과 전개, 그리고 ‘재齋 형식의 제사’ | 224 6. 16세기 불교 사명일과 ‘재 형식의 제사’의 예例 | 248 7. 17세기 해인사 『수월도량공화불사』 판본의 성격과 특징 | 257 8. 『오종범음집』(1661) 「총림대찰사명일영혼시식지규」의 의례분석 | 269 9. ‘왕실 기신재’와 불교 사명일의 중요 작법동선, 그리고 감로탱의 봉안 | 303 10. <안성 청룡사 감로탱>(1692)과 ‘삼보가피三寶加被’의 도상 | 320 11. 불교의 연희문화와 연희자, 그리고 감로탱 도상의 반영 | 327 4부. 반운당 지선의 어산魚山 이력으로 보는 조선시대 어산사 | 355 5부. 감로탱 도상의 수륙재 의례승과 연희대중 | 379 1. 주요 대중소임의 의례승들 | 381 2. 금판禁板을 든 승려와 개문게開門偈 | 391 3. 책冊을 든 승려 | 409 4. 부채를 든 승려 | 419 5. 거사와 사당, 무동 | 428 6부. 감로탱 도상의 하단 소청召請 대상들 | 445 1. 16청請·25청請·4청請 | 447 2. 유주고혼有主孤魂과 무주고혼無主孤魂 | 459 3. 거사와 사당 | 472 4. 초란이 | 476 5. 미물들 | 490 7부. <고려대 소장 감로탱>의 도상 분석과 의례 | 495 인용문헌 | 511조선시대 수륙재를 중심으로 한 각종 문헌자료들과 이와 연계된 감로탱의 체계적인 도상 분석을 통해 대승사상의 의례화(儀禮化)와 중생구제의 실천적 세계관을 조명하고, 불교미술사와 불교민속의 지평을 획기적으로 넓힌 연구서 조선시대 불교문화사 가운데 가장 중요하고 번성했던 문정왕후(文定王后, 1501-1565)와 허응당(虛應堂) 보우(普雨, 1509-1565)의 중흥불사 시기와 이후 그 영향을 받은 시기를 중심으로 사찰에서 행해졌던 왕실 영혼식(迎魂式)과 ‘재(齋) 형식의 제사’, 명절인 불교 사명일(四名日; 설, 단오, 추석, 백중)의 ‘수륙재(水陸齋)’를 각종 자료와 수륙재 의식집의 판본 연구를 통해 본격적으로 다뤘다. 이 과정에서 수륙재의 의례화(儀禮畵)인 감로탱이 어떻게 등장했는 지와 그 전개과정을 조선후기까지 확대해 살펴보면서 감로탱에 그려진 다양하고 흥미로운 시대 도상들도 분석해 풀어냈다. 또한 당대의 수륙재와 우란분재[백중]와의 영향관계를 교학과 신앙에 의거해 체계적으로 분석했으며, 고승들의 의식집 편찬을 비롯해 어산의 이력까지 추적해 이 시기의 기본적인 어산사(魚山史)를 처음으로 복원해냈다. 편집자 리뷰 ▶ 이 책은 조선시대 불교의례의 꽃인 불교미술을 의례사적 관점에서 전문적으로 접근한 보기 드문 학술서입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학술서임에도 대중적인 인문서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자의 이력에서 이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저자는 국가지정문화재인 수륙재 현장을 십여 년 동안 실제로 참여한 불교미술사학자로 수륙재의 대중성에 주목했습니다. 대승사상에 입각한 조선시대 수륙재 의식집의 다양한 판본들에서 재의 성격과 개념들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의식절차와 동선(動線)들을 실질적으로 살펴보았을 뿐만 아니라 당시 불교문화와의 접목을 위해 깊고 다양한 여러 방식의 접근들을 시도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띕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을 바탕으로 조선시대의 대재였던 수륙재의 의식용 탱화라 할 수 있는 감로탱의 도상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궁금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영역에 대해서도 ‘참여와 관찰’의 관점을 통해 새로운 측면의 연구대상으로 이를 풀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 조선시대 사찰에서 행해진 왕실의 ‘재(齋) 형식의 제사’는 조선왕조실록 등에 나타나는 제한된 자료가 대부분이어서 궁금한 점들이 많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허응당 보우의 <중종인종양대왕급선왕선후영혼식(中宗仁宗兩大王及先王先后迎魂式)>은 수륙재의 독립된 하단 의례문으로 왕실의 기신재(忌晨齋)에 실질적으로 사용된 것이지만 그동안 거의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실제 이 ‘재 형식의 제사’를 위해 왕실에서는 구체적인 의식절차를 공유하며 향사(香使)를 파견하고 공양물을 올렸는데, 이때에 당시 재에서 통용되던 영가를 위한 밥인 “영반(靈飯)” 대신에 임금의 밥인 “수라(水刺)”와 제주도의 겨울 진상품인 “귤”까지 올렸던 기록이 전하는 등 조선시대 왕실 천도재 연구의 외연확대에 크게 반영될 연구 성과가 담겨있습니다. ▶ 조선시대의 고승들 가운데는 특이하게도 수륙재 의식집을 편찬하고 어산 이력을 가진 이들이 등장합니다. 이 책은 근대의 어산(魚山) 계보 연구범주 경향에 벗어나 16세기와 18세기 초에 이르는 조선시대 초기 어산사(魚山史)에 대해 처음으로 다룬 연구 성과물입니다. 조선시대의 양대 계보인 ‘청허계(淸虛系)’와 ‘부휴계(浮休系)’ 중 청허계의 서산(西山) 문중이 이를 이끈 것이 주목됩니다. ▶ 현행 불교의식인 ‘시련(侍輦)’ 의식은 국가지정문화재인 영산재나 수륙재 등에서 가장 장엄한 대중위의를 보여주지만, 그동안 이것의 성격과 문헌적 근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다루지 못했습니다. 이 책은 수륙재의 ‘영혼식(迎魂式)’에서 이를 찾았으며, 여러 의식집의 판본들에 의거해 ‘문(門)’을 매개로 한 중정의 의식절차와 법당의 보례(普禮), 시식(施食)의 과정에 이르기까지 의례의 동선과 위패의 위치, 번(幡)과 의식구(儀式具)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천도재 의식인 왕실의 영혼식을 중심으로 감로탱의 등장에 대한 가설을 세웠고 감로탱 도상의 변천과 전개 과정에 대해서도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영역의 시각에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을 들면, 감로탱에 반영된 다양한 시대 도상을 새롭게 밝힌 것에 있습니다. 흥미로운 몇 가지를 살펴보면, 수륙재와 우란분재[백중]의 영향관계를 다루면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감로탱>(18세기)의 면연귀왕 도상이 불교의 그릇인 발우가 아닌 민간의 ‘대나무 소쿠리’를 왜 들고 있는지 밝혀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리움 소장 감로탱>(18세기)에서는 상모 벙거지에 탈을 쓴 초란이가 세시(歲時)에 ‘고사반(告祀盤)’을 행하고 있는 장면을 풀어냈고, <용주사 감로탱>(1790)에서는 흰쌀이 소복한 ‘고사반’을 마치 오랜 풍속화를 보는 것처럼 풀어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감로탱>(18세기)에서는 방정맞은 ‘초란이’를 비롯해 갓에 장구를 치는 ‘소리꾼’이 당시 서당의 학동들이 읽던 『당음(唐音)』의 싯구인 “馬上逢寒食途中(마상봉한식도중)”이라 쓰인 부채를 들고 사설 풀고 있는 장면을 분석했는데, 이것을 저자는 현존하는 가장 이른 시기의 흥부가 판소리 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도상 풀이는 저자가 감로탱을 보는 관점과 관찰의 깊이를 잘 보여줍니다.
혼자이고 싶지만 외로운 건 싫어서
스튜디오오드리 / 장마음 (지은이), 원예진 (사진)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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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오드리소설,일반장마음 (지은이), 원예진 (사진)
타인을 견디고 싶지 않은 동시에 누군가의 온기가 간절한 때가 있다. 어수선한 세상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어 택한 혼자만의 시간에도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기도 한다. 이 상반된 마음의 정체는 무엇일까? 스스로도 이해하기 어렵지만 분명 내 것인 감정. 설명할 수 없어도 명백히 존재하는 정체불명의 마음. 스크린과 필름 위에 표정을 드러내는 배우로, 활자와 문장 안에 생각을 담아내는 에세이스트로 활동하면서 삶의 틈새에 숨은 모호한 감정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장마음 작가가 세 번째 에세이 《혼자이고 싶지만 외로운 건 싫어서》를 세상에 내어놓았다. 불안이나 우울로 치부되기 쉬운 마음의 형체를 끝까지 들여다보며 청춘의 어느 지점을 통과하는 장마음 작가의 문장을 따라 우리가 지나쳤을 혹은 지나갈 일상의 낯익은 길을 걸어가보자. 가끔은 일부러 길을 잃어도 좋겠다. 어느 방향으로 향하든 그 여정의 끝에는 삶의 가능성을 거듭 질문하고 발견해내려는 작가만의 다정한 위로가 이미 당도해 있다.prologue 충만한 ‘혼자’와 즐거운 ‘같이’의 순간들 part 1 바닥으로 떨어진 마음은 캐치볼 재회 운다 바닥으로 떨어진 마음은 트라우마 가슴 뛰는 일 나가지 않아도 씻어야 해 들통날 거짓말을 해야만 한다 거슬리는 것들 사라지고 싶다는 장마 우울증 금붕어 숨바꼭질 수식어를 뗀 나 아무도 가르쳐준 적이 없다 좋아하는 것들을 일부러 크리스마스와 산타클로스 차라리 네가 좀 쓰는 사람이었다면 스쳐간 이들이 남겨놓은 것들 part 2 어떤 순간들은 담지 못해 아프다 잃기 싫어 갖지 않으려 구질구질하게 붙잡아둔 것들 불확실한 미래가 두려워요 망가진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던 날 잘못 온 택배 어중간함 고장 나기 전에 쉬어야 한다 강불에 볶지 말아야 하는 것은 눈치를 왜 그렇게 많이 봐 냄새가 배다 두 달 된 조카를 키우며 하늘을 타고 오르는 꽃 어떤 순간들은 담지 못해 아팠다 여름의 마지막을 알리는 비 말실수는 늘 있다 정의할 수 없는 감정 잘 지내? 내비게이션 주머니 속 세잎클로버 비추어 보다 행복의 기준이 외부에 있으면 불안해져요 그제야 봄이었음을 나쁜 기억 후엔 바로 자면 안 돼 건배와 악수 구멍 주관적인 객관 part 3 외롭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어 카드 게임 감정 노동 술에 취했던 날 나쁜 사람과 소문 퍼즐의 모양 꿈속에서는 울지 말자 고장 난 시계 말의 향기 다 마신 커피 소나기 인터뷰 아는 것이 없어서 잊히지 않았다 번거로움이 번거롭지 않을 때 추억 몇 페이지 무심함 너를 미워하려 애쓰고 있다 기대하지 않는 관계 외롭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어 사진은 티가 난다 겨울 온기 집을 다시 짓는 일 잘 자 연고 없는 것들까지 사랑했다는 것은 타임캡슐 1주년 영화 part 4 일부러 길을 잃기도 했다 일부러 길을 잃기도 했다 아침 명상 양극의 세상 속에서 청춘이지 뭐 여름날의 마실 나이를 먹는다는 것 다정한 섬세함 행복한 시간이 무서워서 프로필 음악 떠나지 마세요 가을을 맡기 위해 일단 자자 마카롱을 믿어보아요 계절 나기 봄의 화사함에 속하고 싶어 여름,이었다 가을은 너무 타기 쉬워 다들 겨울을 나는 법이 하나씩 있더라 핸드폰 용량을 정리하며 달을 보면서 epilogue 멈추고 돌아가다 보면 어느덧혼자 있는 건 싫은데 혼자 있고 싶어… “그러니까 우리, 조금 멀리서 같이 있자” 일렁이는 감정의 파도를 유연히 타고 넘기 위해 이름 없는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던 나날들 홀가분한 고독은 반갑지만 홀로 남겨진 듯한 외로움은 싫을 때 집어 들고 어느 페이지나 열어 문장을 읽고 이미지를 담아 저자의 감성에서 나와 꼭 맞는 조각을 찾아낼 수 있는 장마음의 세 번째 에세이 《혼자이고 싶지만 외로운 건 싫어서》가 출간되었다. 전작 《나의 마음에게》와 《살아가려면 뭐라도 사랑해야겠습니다》에서 관계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선보인 문장들이 이번 신간에서는 더욱 섬세한 시선과 산뜻한 표현으로 독자들과 만난다. 자신만의 독특한 감각으로 세상에 조금씩 발을 들이려는 젊은 작가 장마음은 우리가 무심히 스쳐 지나가는 모든 것들을 새로운 필터로, 특별한 뷰파인더로 들여다본다. 그래서 그에게 세상은 기록의 대상이자 기억의 재료다. 애정을 주고받았던 장소, 사람, 계절, 물건 등에 어린 마음들을 섬세하게 어루만지며 크고 밝은 빛에 가려 희미하게 반짝이는 것, 잘 보이지 않을 만큼 어둠 속에서 짧게 빛나는 것, 그 찰나의 순간을 작가는 놓치지 않고 붙잡아 자기의 언어로 가공해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살아가는 일을 사랑할 수 있는 자신만의 법칙을 만들고 그 또한 끊임없이 수정해가는 유연함도 잃지 않는다. 그렇게 문장마다 새겨진 장마음 작가만이 지닌 단단한 힘이 독자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된다. 삶의 빛나는 구석구석과 그 빛으로 생긴 음영까지, 겉멋 들지 않고 진지하게 주변을 관찰하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이 에세이가 세상을 향해 이유 없는 서운함과 서러움이 생겨날 때 그 마음을 달래줄 수 있었으면 한다. 사람과의 관계를 싫어하면서도 그만큼 사람을 사랑합니다. 우리는 우습게도 사람에게 상처받고 그 상처를 다시금 사람에게 치료받습니다. 사람에게 질려 떠나놓고서 기어코 다시 돌아오는 곳도 사람입니다. 이 책에는 차라리 혼자가 나을 것 같았던, 불안정하거나 나에게 상처를 낸 관계들 때문에 스스로를 세상으로부터 고립시키던 시간과 그 안에서 또 혼자 하루를 나름대로 잘 보내던 날들, 또 고독이 버거워 미쳐버릴 것 같던 순간, 그 괴로움을 이기지 못하고 사람에게 돌아와 다시 세상을 살아가려 애쓴 노력의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_ 프롤로그 중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길들이는 일이 이다지도 어려운 줄 몰랐습니다.” 흘러가는 계절, 스쳐가는 시절에 생겨났다 사라지는 마음들 이십 대 초반의 작가가 세상을 마주하는 일은 때로는 경이롭지만 대부분 벅차다. 세상은 변하는 속도가 너무 빨라 간신히 쫓아가야 한다. 자주 가던 카페는 어느 날 문을 닫고, 전에 먹던 음식은 그 맛이 나지 않는다. 열정적으로 매달렸던 일이 어느 순간 시들해진다. 친구들은 모두 각자의 모습으로 울다가 다시 일어나 세상으로 나간다. 바닥으로 떨어진 마음을 줍는 일에 진을 빼는 하루였다가 누군가가 카카오톡 프로필에 올려둔 노래 한 곡에 위안을 얻기도 한다. 어느 날 마음은 한없이 좁아져 무엇도 들어올 여유가 없을 것 같지만 다음 날이면 누구라도 사랑할 수 있을 것처럼 너른 공간이 만들어진다. 이러한 양가적이고 알 듯 말 듯한 마음의 모양들 모두가 ‘나’라는 사실을 작가는 간접적인 화법으로 독자에게 건넨다. “어떤 불안과 외로움은 사실 너무 사랑한다는 말이었다” 나로 충분한 시간들이 쌓여 만들어지는 세계 “쉽게 외로워하는 덕분에 소중한 것이 많다”는 작가는 살아가는 일은 결국 커다란 모순이라는 사실을 발견해낸다. 불안과 외로움은 누군가가 그립다는 말이며, 삶이란 아쉬움이 점점이 이어져 만들어지는 일이 아닐까 하는 질문에 딱 떨어지는 정답을 찾기보다 어떤 선택을 하든 자신의 선택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상처받을 것을 알면서도 사랑하기를 선택하는 것, 그 상처가 두려워 잠시 뒤로 물러서서 혼자 남기를 선택하는 것, 이 모두가 그저 삶의 일부이며 그러다 보면 결국 혼자여도 함께여도 우리는 언제든 평온한 마음으로 삶을 사랑할 수 있을 거라는 깨달음을 얻는다. 그렇게 자기 자신으로 충분한 시간이 차곡차곡 쌓이다 보면 나를 둘러싼 주변이 한 뼘씩 넓어져 어느덧 더 크고 깊은 세계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나면 다시 줍기가 어렵습니다. 그저 두둥실 떠오를 때까지 기다려야 하죠. 마음이 너무 뜨겁거나 혹은 너무 차가워서 그런가 봅니다. 그러니 만질 수 있는 수준까지 식거나 녹아야 합니다. 마음은 내 안에 있는 것이지만, 가끔은 내 밖에 나와 있기도 합니다. (…) 일희일비하지 않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세하게 바뀐 말투에도 쿵 하고 내려앉는 마음은 도무지 쓸모가 없습니다. 내 안에는 마음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 내려앉으면서 부수는 것들이 아주 많습니다. 해내야 하는 과제들이 모두 찌그러져 일일이 펴내야 합니다. 여유는 완전히 가루가 되어 사라졌습니다. 고작 마음 하나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 스스로가 한심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_「바닥으로 떨어진 마음은」 놓을 때 전부를 놓아버리면 다시 붙잡아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진다. 그러니 금이 갔다고 전체를 깨부수는 바보 같은 짓은 하지 말자. 오늘은 나갈 일이 없었지만 괜히 씻었고, 씻은 김에 화장을 했고, 화장한 김에 집 앞 카페에 나왔고, 카페에 나온 김에 산책도 잠깐 했다. 잘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어제보다는 조금 나은 것 같았다. _「나가지 않아도 씻어야 해」
꿈의 연도
아스모디코리아 / 아리 마멜 (지은이), 홍지로 (옮긴이) / 2022.06.10
18,000

아스모디코리아소설,일반아리 마멜 (지은이), 홍지로 (옮긴이)
웹툰 중국어 나의 아름다운 이웃 2
다락원 / 窦敬壹, 주민경, 周鼎 (지은이), 陈昊 (그림) / 2023.04.28
17,000원 ⟶ 15,300원(10% off)

다락원소설,일반窦敬壹, 주민경, 周鼎 (지은이), 陈昊 (그림)
초급~초중급 단계에 해당하며, HSK 2~3급에 해당하는 초급 어휘 및 어법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했다. 젊은이들의 사랑.우정.도시 생활과 관련된 하나의 스토리를 웹툰으로 구성하였으며, 재미있는 웹툰을 통해 생생한 중국어 회화를 학습하고, 어법과 문제풀이 학습을 통해 HSK(중국어능력시험)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다.1화 지금 몇 시예요? 13 2화 생일 축하합니다! 25 3화 나는 오리구이를 먹고 싶어요. 37 4화 그는 언제 돌아오나요? 49 5화 그들은 중국어를 할 줄 알아요? 61 6화 기차역에 어떻게 가요? 73 7화 그는 지금 어디 살아요? 87 8화 나는 비행기를 타고 왔어요. 99 9화 당신은 베이징에 뭐 하러 왔어요? 113 10화 그곳의 날씨는 어떤가요? 125 11화 나는 채소를 많이 샀어요. 137 12화 여러분은 그 사람을 보았나요? 151 13화 테니스를 친 지 얼마나 되었어요? 163 14화 왜 수입산이 국산보다 더 싸요? 177 15화 그에게 물어봐요. 189 16화 나는 생선 알레르기가 있어요. 201 17화 천천히 운전해요. 213 18화 국장님, 들어가도 될까요? 225 부록 238『웹툰 중국어_나의 아름다운 이웃 2』는 본문 총 18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급~초중급 단계에 해당하며, HSK 2~3급에 해당하는 초급 어휘 및 어법 내용을 바탕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젊은이들의 사랑·우정·도시 생활과 관련된 하나의 스토리를 웹툰으로 구성하였으며, 재미있는 웹툰을 통해 생생한 중국어 회화를 학습하고, 어법과 문제풀이 학습을 통해 HSK(중국어능력시험)도 동시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구성 및 특징 본 교재는 개발 단계부터 전용 학습 APP과 함께 학습할 수 있는 교재로 기획되었습니다. 지면 학습 이상의 적극적인 중국어 학습을 원하는 학습자는 〈웹툰 중국어 APP〉을 함께 구매하시면 본 교재와 함께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는 온라인 중국어 학습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M Mandarin 웹툰 중국어 APP과 함께 즐거운 중국어 학습 여행 떠나기! 혁신적인 양방향 웹툰 중국어 학습 플랫폼 |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 내게 필요한 내용을 내가 원하는 만큼만 공부하고 | 내 학습 기록이 저장되는 나만의 중국어 공간 |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중국어 콘텐츠
상록객잔
움(도서출판) / 신단향 (지은이) / 2018.12.05
10,000

움(도서출판)소설,일반신단향 (지은이)
2017 제1회 우리시작품상 수상시집. 세상은 거친 광야다. 도시는 기회를 엿보는 무사들로 늘 스산하고 위태롭기만 하다. 밤이면 그 무사들이 술집들의 거리로 밀려든다. '상록객잔'은 이 거리의 한 주점이며, 이 시집의 화자는 이 주점 의 주인인 '상록마녀'다. 시들은 이 주인 마녀의 독백이라고 할 수 있다. 호탕한 여걸의 독백이다.시인의 말 제1부 내 안에도 바람이 _ 15 큰 무덤 _ 16 신종 블루스 _ 18 살상검무 _ 21 저승사자 _ 23 청춘비디오 _ 27 마녀의 사랑 _ 30 그 이름 새기고 _ 33 사랑 그 후 _ 34 포개지다 _ 36 그리고, 쓸쓸한 _ 38 그녀들 _ 40 결투 _ 42 호구 _ 44 불춤 _ 47 울고 있는 여자 _ 50 마녀 되기 _ 53 제2부 달맞이꽃 환영 _ 59 각 _ 62 사직 통보 _ 65 새벽 강도 _ 66 디스크, 디스코 _ 68 오이꽃 _ 70 너의 봄은 사라졌다 _ 72 연탄구이 _ 74 수탉 _ 76 측백나무의 방 _ 79 자벌레처럼 _ 82 제3부 늙은 여자의 속 _ 87 칼 갈기 _ 88 봄, 뻐꾸기 _ 90 신데렐라 _ 92 정오가 남긴 웅덩이 속엔 _ 94 지금 생각하면 _ 96 명절은 _ 98 마늘 _ 100 힙합과 거문고 산조로 _ 102 MP3 귀에 꽂고 _ 104 꽃비가 흐르는 길 _ 106 화장실에 버려진 풍선 _ 109 제4부 살아날 듯, 잠자리 _ 115 불법 주차 _ 117 부재중 전화 _ 119 겨울의 북쪽 _ 121 겁 많은 침입 _ 123 고양이 스스로 안락사하다 _ 125 고양이가 돌아왔다 _ 127 고양이도 자살한다고 했다 _ 129 엄마놀이 _ 132 사이렌 _ 134 작품 해설 / 임채우 상록마녀, 황진이, 고양이 _ 137세상은 거친 광야다. 도시는 기회를 엿보는 무사들로 늘 스산하고 위태롭기만 하다. 밤이면 그 무사들이 술집들의 거리로 밀려든다.‘상록객잔’은 이 거리의 한 주점이며, 이 시집의 화자는 이 주점 의 주인인 ‘상록마녀’다. 시들은 이 주인 마녀의 독백이 라고 할 수 있다. 호탕한 여걸의 독백이다. 소설 못지않은 흥미진진한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상록마녀, 황진이, 고양이 임채우 (시인, 문학평론가) 전철 4호선 상록수역 1번 출구로 나와, 대로를 건 너, 공용주차장 옆 상가 골목에는 나무 한 그루, 하다못해 가게 앞에 내놓은 화분 하나 없다. 골목으로 들어서 면 맞은편 10층짜리 뉴라성호텔과 그 지하 히트관광나 이트가 여왕벌처럼 떡 하니 서 있고, 그 양쪽에 5층짜리 건물이 촘촘히 늘어서 있다. 마치 비사실적인 영화 세트 장 같은 건물마다 1층은 술집, 식당이고, 그 위로 노래 방, 모텔, 당구장, 카페, 호프집, 인력사무소 등의 간판이 빽빽하다. 골목 안으로 들어서면 한낮에는 사람 그림자 하나 없 다. 오후 네 시쯤 술시가 되어야 이 도시의 좀비들이 하나둘 눈에 띄기 시작한다. 어둠이 짙어갈수록 나이트클럽의 LED 광고가 현란하게 빛을 발하고, 점차 생기를 되찾은 골목이 부산스러워진다. 부나비 떼를 유혹하는 불빛처럼 일대가 불야성을 이룬다. 광고의 불빛이 희뿌옇게 빛을 잃은 새벽녘이 되어서야 골목은 다시 고요 속으로 잠긴다. 그 북새통 가운데 주점 하나가 상록객잔, 바로 마녀의 소굴이다. 상록객잔은 상호가 아니다. 역설의 땅 안산安山은 편 치 못해도 안산이고, 나무 한 그루 없어도 상록수다. 상 록객잔도 마찬가지다. 원래 객잔이란 식사와 음료를 제 공하는 이웃 나라의 숙박업소다. 시인께서 이 삭막하기 그지없는 공간에 사철 푸른 상록수 그늘 아래 사람들로 넘치는 주점을 연상했는지 모른다. 아니면 제1회 <우리 詩작품상>을 수상하며 수상 소감에 밝힌 바와 같이 ‘용 문객잔’이란 영화를 보고, 기왕 팔을 걷어붙이고 장사로 나설 바에야 영화 속의 주인공처럼 미모와 배포와 검술 로 분위기를 휘어잡는 마녀가 되리라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상록객잔은 살벌과 과장과 술수가 난무하는, 온갖 이 권과 강자와 약자가 공존하는, 세상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사회의 축소판이다. 그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숱한 무림 의 고수와 졸개 들을 상대로 일전을 벌이는 객잔의 여주 인, 민첩하고, 통쾌하고, 실감나는 마녀의 연기는 가히 일품이다. 범상한 일상을 상록객잔이란 범상치 않은 구조로 파악하여 그 틈새를 풍자와 해학으로 메워나가는 시적 여유가 오히려 신선하다. 본 시집은 4부로 나누어 시 쉰 편을 수록하였다. 1부 는 열일곱 편으로 ‘상록마녀’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2부 이하 시 중에도 부제가 붙어 있지 않지만, 같은 부제를 붙여도 전혀 불편하지 않을 시들이 대종을 이루고 있다. 3부에는 ‘황진이 환생하다’라는 부제가 붙은 시 네 편이 있다. 그리고 4부에는 고양이를 제재로 한 시가 일곱 편 이 있다. 마녀는 객잔 주변의 검객들 외에는 별로 관심 이 없는데 유독 고양이에게만은 집착한다. 이 시집은 상록마녀와 황진이, 그리고 고양이를 제외하면 낙수落穗 가 별로 없다. 마녀의 사랑 질문 : 시집 상록마녀 와 상록객잔 의 작품세계는 어떻게 다른가? 답변 : 둘 다 객잔을 통해 세상을 보고 있다는 점에서는 같은데, 앞서 나온 상록마녀 가 객잔 주변 사람들의 생존법을 그렸다면, 상록객잔 은 사랑이다. 마녀도 사람이다. 그녀도 유년의 강을 건너 꿈 많은 소녀 시절이 있었고, 짝을 만나 신혼의 단꿈에 젖었던 때가 있었다. 마녀가 되기 전에는 일상의 행복을 꿈꾸던 평범한 여자에 불과했다. 그러나 아이 둘을 데리고 홀어미 몸으로 세상 풍파를 헤쳐 나가는 것이 결코 쉬운 일 이 아니었다. 맷돌 두 짝이 맞물려 돌아가는 틈새에 끼 듯 세상은 인간들끼리 부대끼며 마모되어 가는 곳이었 다. 어찌어찌하여 무사들의 호주머니 속 엽전이나 노리는, 술수에 능한 마녀가 되어 보대끼다 보니 어느덧 여 성스러움도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아, 그런데 꽃 피는 봄이 되니 아직 꺼지지 않은 사랑 이 가슴속에서 몽실몽실 피어난다. 매정과 잇속과 술수 의 고수인 마녀답지 않게 마녀의 가슴속에 맺힌 몽돌이 봄날처럼 흐물흐물해지며 그 안에서 사랑 하나가 삐죽 이 머리를 내민다. 가슴엔 마귀의 소굴이 있어 쑥대밭 갈은 실핏줄이 뒤엉키어 어디로 불거질지 모를 심사 오기만 가득 차 있다 어느덧 머리는 백발, 독기 점점 서릿발 같아지니 살기만 등등 손 마디마디에서 철거덕거리는 표창과 칼날들로 번개를 일으켜 사랑에 얽매인 연놈들을 칠 것이니 도포자락은 쉼 없이 돌개바람을 일으킨다. 본래 사랑이란 저잣거리에서 기녀들이 부르는 찬가의 추임새였을 터, 어쩌다 손 맞잡았던 내 사랑 인간들의 농간으로 무너져 내리고 서리 맞은 산국처럼 심장 파멸되어 버리고 사랑이 쌓이면 심신이 몽롱해지는 법 사랑의 온순한 마음을 배신의 구렁텅이에 밀어 넣었으니 내 열두 폭 흰 치마는 너의 피로 흥건하리라 날마다 흘리는 눈물이 너의 혈관으로 스며들리라 너는 서서히 애간장이 녹아 내 혀끝에 당도하리라. ― 「마녀의 사랑」, 부분 마녀의 사랑은 여느 사랑과는 다르다. 그녀도 한때 마음속에 진실한 사랑 하나 간직했는데, 그것이 “인간들의 농간으로 무너져 내리고 서리 맞은 산국처럼 심장 파멸 되어 버리고” 말았다고 한다. 이 시적 표현으로는 그것 의 구체적인 모습이 어떠했는지 선명치 않으나, 이로 인 하여 마녀가 ‘배신의 사랑법’을 몸에 익힌 것이 분명하다. 마녀는 사랑 가지고 장난치지 않는다. “사랑이 쌓이면 심신이 몽롱해지는 법”이어서 되도록 생각 없이 응 대할 뿐이다. 우선 네가 내 앞에 구애의 눈물을 흘리며 무릎을 꿇을 때까지 최대한 매정해라. 그리고 마음속으로 너에 대한 증오를 키워라. “사랑타령이라는 것은 저잣거리 기녀들의 추임새에 불과한 것”이라 마음을 조금 이라도 열어서는 결코 마녀답지 못하다. 마침내 네가 항복의 눈물을 흘리며 나의 치마폭에 안길 때, 배신의 구렁텅이에 밀어 넣어라. 마치 사마귀가 교미 중에 암컷이 수컷의 목을 잘라 우적우적 씹듯이 절정의 순간을 배신으로 마무리하라. 이것이 마녀의 사랑법이다. 이 마녀의 치명적인 비술에 녹아나지 않을 자가 누구인가. 그러나 이것이 진실로 마녀의 사랑은 아니다. 그녀가 이 같은 치명적인 사랑법으로 무장한 것은 실로 연약한 여성이기에 뭇 남성의 추파와 유혹과 구애로부터 자신과 두 새끼와 객잔을 지키기 위하여 짐짓 냉정함을 가장 하고 있음을 여타의 시편을 보면 금세 눈치챌 수 있다. 그렇다면 그녀가 가슴에 품고 있는, 진짜 마녀의 사랑은 어떤 모습일까? 마녀의 사랑에 순정이 있다고 생각지 마라 캥거루처럼 마녀의 배에 붙어 피나 빨아 먹을 양이면 당연히 너를 단칼에 베어 버릴 것이다 너의 오장육부를 질근거리며 피 묻은 혓바닥을 날름거려야 하니까 사랑한다는 말을 수백 번 내뱉어도 결코 마녀는 사랑한다는 말을 내뱉지 않는 사랑의 책임 다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 그러므로 마녀를 다그치지 마라. 사랑은 말로 내뱉는 것이 아니다. 신뢰를 주는 것 지구 저편에 있어도 너의 숨결 곁에 있음을 느끼는 것 그럴 때마다 사랑 앞에 고개 숙여지고 사랑은 고무줄놀이 같은 것 맞잡은 인연의 줄이 느슨하지도 팽팽하지도 않게 시소놀이 즐기는 아이 되어 백색 오선지 위를 뛰어 놀아 젖을 보채는 아이처럼 사랑에 궁핍해 하던 당신아!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는 것이 꼭 사랑이더냐 내 가슴 샘물 퍼내기 위하여 뜨거운 심장에 푸른 씨앗 하나 심어라 그리고 포복하라 마녀의 가슴이 사랑에 담기면 배란기의 암고양이처럼 손발톱의 날이 예리해짐을 모르진 않겠지? ― 「그리고, 쓸쓸한」, 전문 마녀가 가슴에 담고 있는 사랑은, 적어도 사랑 자가 붙으려면 이 정도의 조건은 충족해야 한다. 첫째, 사랑은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 둘째, 사랑은 신뢰를 주는 것 이다. 셋째, 사랑은 고무줄놀이와 같은 것이다. 너무 느슨하지도 팽팽하지도 않게 인연의 줄을 당겨야 한다. 이 얼마나 고루하고, 지극히 보수적인가. 지금이 어느 시대인가. 이 유치찬란한 조건을 몸에 두른다는 것이 얼마나 마녀답지 못한가. 마녀는 객잔 주변의 바람난 암고양이들과 허세 부리는 남검객들 사이의 체하는 사랑놀이를 볼작시면 “손 마디마디에서 철거덕거리는 표창과 칼날들로 번개를 일으켜 사랑에 얽매인 연놈들을 칠 것”이 라고 말한다. 마녀는 새끼고양이의 주검까지 거두었던 사랑의 견자見者다. 젊음은 쉬 지나가고 사랑은 폐허로 남는 법이다. 이와 같은 마녀의 사랑에 비추어 볼 때, “흥행도 없는 신종 블루스, 검은 도륙의 로맨스 스캠(신종 사기 수 법)”에 속을 뻔한 사랑이라든가(「신종 블루스」), 객잔 안에서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헬리코박터를 주고받는 즉흥적인 사랑이라든가(「청춘비디오」), 이별 하나 정 히 끝내지 못하고 눈물을 질질 짜다가 금방 새로운 남자에게 웃음꽃을 피우는 헤픈 사랑(「울고 있는 여자」) 은 사랑이 아니다. 검객들의 섹시한 검법, 장력, 허리돌 리기 검법, 봉건적 검법 들이 마녀의 돌려차기 한 방에 추풍낙엽처럼 나가떨어진다. 그러나 마녀는 이제 젊은 날의 요염하고 교태로운, 암 수暗數도 서슴없이 날리던, 독기 충만하고 활달 쾌유한 ‘용문객잔’의 금양옥이 아니다. 시「마녀 되기를 보면, 그녀가 여자의 몸으로 상록객잔을 지키기 위하여 매일 22구공탄을 갈고, “생피의 붉은 잡고기나 썰며 깜도 안 되는 서툰 시 나부랭이나 지으니 고행의 늪 구렁텅이는 끝이 보이지 않는다”라고 고백한다. 일상의 피로도 피로지만 객잔에서 숱한 검객들과 대결하여 살아남기가 날 이 갈수록 버겁게 느껴진다. 백전노장의 고수라는 말은 듣기 좋게 추겨주는 말일 뿐, 세월이 흐를수록 마음속에 품고 있는 진정한 사랑에 대한 간절한 기다림, 그리움, 그리고 절망감으로 물을 만나지 못한 꽃과 나무는 시들어간다. 진실한 사랑 하나가 가슴에 몽돌이 되어(「사랑 그 후」), 이제 사랑의 열기마저 가시고 욕심과 욕망으로 배불린 허구의 뱃속을 비우고 에움길로 해서 천천히 돌아가는(「저승사자」), 본연의 시간으로 다가가는 모습을 마녀에게서 볼 수 있다. 황진이가 가는 길 질문 : 시인에게 황진이는 누구인가? 답변 : 알다시피 황진이는 조선 제일의 기녀이자 시인이다. 진정한 사랑을 찾아 평생을 떠돌았던 길 위의 여인이다. 객잔 주변의 여검사들을 황진이의 환생으로 보고 있다. 시집에 황진이 관련 시가 네 편이다. 네 편 모두 ‘황진이 환생하다’를 부제로 붙이고 있다. 조선 제일의 기녀 이자 시조 여섯으로 정점을 찍었던, 페미니즘의 원조 격 인 여장부, 황진이가 이 세상에 환생했다면 어떤 길을 어떻게 걸었을까? 불행히도 이 주제에 대해서 시인은 그리 친절치 못하다. 황진이와 상록객잔의 여자들과의 상관관계는 이렇다. 황진이와 여검객들은 남검객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이다. 황진이와 마녀는 시인이라는 점에서 같다. 황진이든 마녀든 여검객이든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길 위의 여자라는 점이다. 길이 한 여자를 끌고 간다. 옛 에움길에 찍혔을 짚신 발자국과 엉켰다. 길은 시간을 거스르는 현재의 여자를 놓지 않는다. 온종일 건널목을 가로지르며 발자국을 찍는다. 지난 옛 세월에 먼지 낀 치맛자락을 고을과 고을 사이로 끌고 다녔을 황진이인 양, 저 여자는 차가운 보도블록 위를 날마다 돌고 돈다. 그 옛날 방황하던 습관이 여자의 혈관에 새겨져 있다. 길이 길을 품고 흘러간다. 마음 편히 가라. 쉬엄쉬엄 가라. 꽃길을 열어 준다. 진이가 말한다. 흘러가는 길에서 살고 싶다고, 여자의 발자국이 꽃이 되어 피어오른다. 선홍빛 끓어 넘치던 그리운 님을 찾아, 또 한 겁 에움길을 돌아가고 있다. ― 「꽃비가 흐르는 길」, 부분 이 시에서 황진이가 짚신을 신고 가던 길을 세월을 격 하여 현세의 한 여자가 걷고 있다. 길은 길로 이어지고, 그 길 위에는 꽃비가 내리고, 여자의 발자국은 꽃이 되 어 피어오르고, 선홍빛 끓어 넘치는 그리운 임을 찾아 또 한 겹 에움길을 돌아가고 있다. 사람은 길에서 태어나 길에서 죽는다. 한 사람의 생은 그가 걸었던 길로 드러난다. 길은 어디에서 출발하여 어 디를 거쳐 어디로 가기 마련이고, 과거에서 출발하여 현 재에 이르고 미래를 향해 뻗어 있을 뿐이다. 그런가 하 면 가슴속에 그리움을 품은 이는 황진이의 시조「冬至 섯달 기나긴 밤을 에 나오는 어론님(정든 님, 님의 총칭) 을 찾아 길을 떠난다. 그 길에는 바람이 불고, 꽃비가 내 린다. 길을 정처 없이 걷노라면 멀리 아득하기만 하고, 이제 임을 찾아가는 길 자체가 목적이 된다. 황진이는 시조「청산리 벽계수야 에서 왕족인 벽계수를 유혹하며 “一到滄海하면 도라오기 어려우니”라고 읊었다. 그렇 다, 세인의 길은 일도창해다. 한 번 푸른 바다에 도달하면 다시 오기 어려운 길이다. 그러나 진이가 가는 길은 다분히 종착지가 있는 길이 아니라 관념 속으로 나 있는 길이기에 끝이 없다. 영원한 사랑의 길이다. 시 MP3 귀에 꽂고 를 보면, 황진이는 그리움을 거문고 산조로 풀어내는데, 현세에 환생한 황진이는 힙합 에 MP3를 귀에 꽂고 있다. 둘 다 가락에 취해, 어론님을 향한 그리움에 젖어, 몇 백 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는 추억 하나 붙들고 길 위에 서 있다. 마음속의 어론님 을 찾아가는 여인은 제아무리 뭇 남성이 희롱대는 기방 이거나 살벌하고 삭막한 상록객잔일지라도 심지에 오롯이 어론님이 새겨져 있어 어떤 유혹에도, 어떤 고난에 도 견디는 것이다. 오히려 밖의 고난이 안의 기쁨으로 화 한다. 이런 사랑의 혹독함이 있기에 마녀는 현세의 여성들 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한다. 시 화장실에 버려진 풍선 을 보면, 객잔 주변의 여검객들이 “인생을 쾌락으로만 즐기면 노도에 휩쓸리는 해초처럼 된다 했거늘 술잔 부딪치다 눈 맞아 화장실에서 聖水를 뱉다” 놓은 콘돔 하 나 버려져 있다. “여자에게 몸이란 소중한 소통의 대상” 이고, “여자란 절개를 지키는 것”이 그 길의 출발선이란 것을 깨닫지 못한 현세의 성 풍속도에 대해 “똥깐 베이 비붐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시절”이라고 울분을 토하는 목소리는 황진이인가, 마녀인가, 화자인가, 시인인가. 이 시집이 영화 ‘용문객잔’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처 럼, 황진이 시편은, 시인이 각주에서 밝힌 바와 같이 전경린의 소설『황진이』가 원텍스트이다. 물론 이 소설 의 원텍스트는 황진이라는 기녀의 생애와 그가 남긴 시 조 여섯이 될 것이다. 이처럼 하나의 텍스트가 다음 텍스트의 창작 동기가 되거나 영향 관계에 있는 것을 패러 디parody라 한다. 현대시는 다양한 패러디의 유사형식을 이용하여 창작 한다. 사실 패러디라는 시 창작 수법은 지난 세기에 혜성처럼 등장한 기법 가운데 하나가 아니라, 문학의 태초부터, 적어도 모방이 인간의 본능이라는 점에서, 그 연원이 매우 깊다. 성경의 전도서에서 솔로몬이 말하기를 지구상에 새로운 것은 전혀 없다고 했다. 기존의 것을 새로이 해석하거나 덧붙이는 수준에 불과하다. 패러디의 유사 형식에 키치kitsch가 있다. 키치는 1980년대 이후 우리 시의 특징 중의 하나인데 텔레비전이나 영화, 상업광고, 무협소설이나 만화, 싸구려 매체 의 읽을거리나 볼거리를 패러디의 대상으로 부각시킨 다. 이 시집이 영화에서, 황진이 시편이 소설에서 장르를 넘나들며 영향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시의 소재가 될 수 없다고 여겼던 통속적인 것들을 시에 도입하는 시 의 키치화 이면에는 기존의 시적 규범과 형식을 거부하고 일상적 현실에 대한 독자들의 주목과 새로운 인식을 끌어내고자 하는 전략적인 특기가 숨어 있다. (정끝별의 『패러디』참조) 고양이의 생존법 질문 : 시집에 고양이를 두고 쓴 시가 많다. 시인께서 왜 고 양이에게 각별한 애착을 가지는가? 답변 : 고양이가 불쌍하다. 고양이도 한 생명인데, 고양이의 겨울나기, 버림받은 새끼들은 너무 비참하다. 우리 집에 들락 거리는 여검객들이 모두 고양이처럼 보인다. 이 시집 전체를 통해서 마녀를 비롯한 객잔을 들락거 리는 검객들 외에 살아 있는 생명체는 고양이가 유일하 다. 꽃과 나무가 설혹 나오더라도 보통명사로 한두 번 어디까지나 보조적이지 고유명사로 이름을 달고 나오지 않는다. 마치 실험극의 극히 단조로운 무대 장치와도 같 다. 원텍스트인 영화 ‘용문객잔’에서도 객잔 밖은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살 수 없는 삭막한 죽음의 땅, 사막이 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인간의 욕망이 좌충우돌하는 상 록객잔 역시 상록수 한 그루 없는 척박한 공간적 배경이 라는 점은 충분히 일리가 있다. 그런데 왜 객잔 안에서, 빛이 들어가지 못한 벽 틈바구니 어둠 속에서, 가끔 고 양이 울음소리가 새어 나오는 것일까? 왜 마녀는 유독 야생 고양이에게 밥을 챙겨주고, 아프면 돌봐 주고, 추 위에 떨다 굶어 죽으면 애통해하는 것일까? 차 밑바닥에서 쉬고 있던 고양이 출발하려는 바퀴에 두 눈을 다치곤 웅크리고만 있었다 물을 줘도 고기조각 사료를 불려 내놔도 십여 일을 먹지 않았다 병원에 안고 가 링거에 항생제에 늦은 수선을 떨었지만 때를 놓쳐버린 두 눈에선 고름만 흘렀다 축축한 눈 밑엔 구더기가 바글거렸다. 한 여자가 자살했다. 사랑의 불협화는 불이 되었고 목매달은 주검이 되었다 그녀가 죽음을 선택하였듯 죽음도 그녀를 선택했던 것 죽어서도 여자는 짙은 마스카라의 검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고 불이 난 지 한 달이 되어 갈 때쯤 털 불에 다 그을리고 뼈와 가죽뿐인 새끼 고양이 한 마리 바들바들거리며 내 집 앞으로 다가왔다 열린 안으로 들어와 구석에 힘없이 주저앉았다. 다음날 눈물 주르르 흐른 채 죽어 있었다. ― 「고양이도 자살한다고 했다」, 부분 객잔 주변에 고양이가 서식하고 있다. 고양이는 한겨 울에도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 일정 구역을 맴돈다. 한겨울 언 살점이라도 먹으려고 쓰레기봉투를 찢어발기기도 하고, 생존이 극에 달하면 매정한 어미가 새끼들을 숫제 버리고 떠난다. 엄마 잃은 새끼고양이는 두려움에 떨며 객점 안 어두컴컴한 구석이나 벽 틈새 같은 곳으로 파고들어 안식처를 구한다. 새끼 고양이가 건물 5층 난 간에서 추락하여 죽는가 하면, 배내털 보송보송한 새끼 고양이가 송이송이 봄꽃을 피워내며 모진 겨울 추위를 이기고 돌아왔다고 마녀는 반갑게 맞이한다. 아마 이날 은 특별히 생고기 한 점을 던져 주었으리라. 위의 인용 시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차바퀴에 깔려 두 눈을 다쳤다. 다친 고양이를 마녀가 수의과 병원에 데려 가 링거에 항생제도 맞혔지만, 끝내 눈물을 주르르 흘린 채 죽었다는 것이다. 이 부분만을 놓고 볼 때, 비록 동물 이지만 생명에 대한 존경심 내지는 연민의 정이 대단한 마녀라고 생각된다. 요즘 세상에 자기 집에서 키우는 고 양이가 아니라면, 누가 야생 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다 치면 병원 데려가고, 죽으면 울어 주겠는가? 실로 모성애가 지극한 마녀이구나 싶어 손뼉 치고 끝낸다면 읽는 사람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겠다. 그런데 인용 시의 둘째 연이 생선가시가 목에 걸린 듯 켕긴다. 한 여자가 자살했다. 한 여인이 사랑의 불협화 음 끝에 죽음을 선택했고, 마스카라의 검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고 비극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 여자의 죽음은 마지막 연의 고양이의 죽음과 겹쳐진다. 이것은 고양이 가 객잔 주변의 여검사들과 등가로 연결되는 은유라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다. 어미 고양이를 엄마로, 새끼고양이를 아이로 부르고 있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결국 고양이 이야기이지만, 객잔 주변의 여검객들과 그에 딸린 어린 자식들에 관한 이야기다. 야생 고양이와 객잔 주변의 여검객들은 절체절명의 절박한 생존 위기에 처해 있다. 어미가 새끼 고양이를 버렸다는 것은 그들이 낳은 자식을 누구에게 맡기거나 시설로 보내거나 집에 두고 가출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가 하면 시「엄마놀이 에서는 고양이 일가족의 아 사 사건을 다루고 있는데, 생활고를 비관하여 일가족이 모두 자살한 경우도 있다. 실로 열악한 생존 조건이 인간과 가족을 파괴하는 슬픈 소식들이 종종 뉴스에 보도 되어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한다. 상록객잔의 마녀는 겉으로는 냉정하고 콧물도 없는 여자로 보이지만, 안에는 뜨거운 사랑을 가슴에 품고 한갓 미물에게조차 이렇듯 사 랑을 쏟는다. 객잔에 드나드는 여검객들과 그녀들의 가족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쏟는 따뜻한 마녀임을 이로써 알겠다. 시집『상록객잔 은 삭막한 세상에서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다. 아무리 세상이 각박하고 매정하고 사막과도 같이 팍팍한 곳이라 하더라도, 어김없이 이 땅 위에서 살아가야 하는 인간들은 어떤 형 태든 사랑을 품고 산다. 상록객잔의 마녀는 객잔을 찾는 검객들에게 또는 말 못 하는 불쌍한 고양이들에게, 겉으로는 전혀 드러나지 않지만, 소통의 도구인 몸으로 그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시집『상록객잔 은 사랑의 시집 이다. 실로 마녀가 걷는 길의 아득함이여, 사랑이여! 상록객잔은 마녀의 소굴로 단향 시인의 일터요 전장이다. 시인이 이곳에서 무림의 고수들과 전투를 벌이는 여 검객으로 살며 얻은 경험에 풍자와 해학이라는 양념을 쳐 서 버무려내는 말맛=시맛이 일품이다. 그의 손끝에서 빚어지는 어휘와 이미지를 구사하는 솜씨 또한 대단하다. 그녀는 무림의 고수로 등장하기도 하고 황진이로 환생하여 객잔을 다스리기도 한다. 한편 작은 생명체에 대한 사랑이 그의 따뜻한 마음씨를 보여 주어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우리는 객잔 야사를 읽으면서 온몸으로 가감 없이 그려낸 치열한 삶의 다양한 장면들을 보며 몇 편의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나는 예수의 사랑스러운 모델
시인동네 / 강다인 (지은이) / 2022.06.20
10,000

시인동네소설,일반강다인 (지은이)
시인동네 시인선 177권. 2020년 《발견》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강다인 시인의 첫 시집. 시적 대상에 대해 호기롭고 호전적이기까지 한 강다인의 시적 자세는 어쩌면 ‘절대’라는 세계에 이르기 위해 시인 스스로 내건 필수조건일지도 모른다. 강다인 시인의 도발적이고 감각적인 언어가 어디까지 향하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앞으로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제1부 맨홀의 시작13/오늘의 라커룸14/이를테면, 모자論16/티키타카18/새해20/장마22/주머니 속의 소지품24/고독 극복법27/품위28/기프티콘30/나는 예수의 사랑스러운 모델32/예의34/철계단36/풍선38/바나나40/질주의 달인42/스노우 폼 세차44 제2부 넥카라47/M의 사생활48/자모일기51/그 아이의 시소52/비행(非行)54/와플피플56/큐브58/수단60/그녀의 식탁62/언니가 화장대를 껴안고 산 이유64/돌이킬 수 없는66/자동차극장68/내비게이션70/이태원 이미테이션72/당신의 바니타스74/예스의 아바타76/슬리핑 기차78 제3부 스타벅스81/애인82/타이레놀84/한여름의 외식86/가스라이팅88/라라랜드91/트라마돌92/주저앉은 사람94/코코코코리투살96/그냥 와락,98/눈썹100/화102/리듬이 없는 정오104/의자105/꽃피는 원피스108/오름110/탯줄112/테트리스114 해설 황정산(시인·문학평론가)115디스토피아를 살아가는 두 가지 방법 너무도 상식적인 이야기이지만 전통적인 서정시는 일인칭의 문학 장르이다. 주관적으로 열망하는 세계와 보편적 가치의 세계를 일치시켜 감동을 끌어내는 것이 전통적 서정시의 문법이다. 파편화된 현실에서 꿈꾸는 안온하고 조화된 완전한 세상, 즉 일인칭의 유토피아가 바로 대부분의 서정시들이 의존하고 있는 기본적인 문법이다. 강다인의 시들은 이와 반대편에 서 있다. 그의 시들은 흔히 전통적인 서정시가 보여주는 일인칭의 유토피아에 갇혀 있지 않고 한 개인의 경험을 사회 속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주관과 세계 사이의 거리를 보여주고 거기에서 디스토피아로서의 현실의 모습을 확인한다. 은혜라는데 은신입니다 입체라는데 평면입니다 반응이라는데 적응입니다 계곡이라는데 개울입니다 검은 숲이라는데 사막입니다 둥글다는데 세모입니다 유산이라는데 가업입니다 쓰러진다는데 날이 섭니다 나의 정부는 수치라는데 당신의 정부는 감사랍니다 심지어 인류의 끈이랍니다 당신은 전쟁 없이 획득한 전리품, 이 구멍을 나는 버릴 수 없고 당신은 이 구멍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 「맨홀의 시작」 전문 둥글다고 알려진 세상이 날 선 세모로 보이듯이 세상은 항상 나의 열망과는 다른 것으로 존재한다. 은혜라고 믿고 싶은 나의 믿음은 사실 나를 감추는 은신의 수단일 뿐이고, “검은 숲”을 원하지만 세계는 지구온난화로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세상이 내게 강요하는 이 인식의 굴레를 어느 누구도 버리지도 벗어날 수도 없다. 나는 바로 이렇게 인식되는 세계 안에서의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런 인식의 굴레는 배제와 억압으로 나타난다. ■ 시인의 산문 내 몸에 얼룩무늬가 번지고 있다. 레이스 모양대로 점자처럼 나는 레이스 천에 가려진 얼룩말이 된다. 나인 줄을 아무도 모른다. 스카프를 둘렀다. 나비가 여자의 목에 꽃잎 한 장을 물어다 놓았다. 여자는 한동안 나비를 응시했다. 주술을 걸었다. 여자밖에 모르는 나비가 되었다. 나비밖에 모르는 여자가 되었다. 정원이 넓고 아름다웠다. 바깥이었다.1기대도 있고 본능도 있습니다 나를 여밀 수 있는 도구는 허리에 달린 끈 하나가 전부입니다 최선을 다해 여자가 됩니다의자에 앉습니다 다리를 꼽니다다리라는 끈으로몸을 여밉니다2지퍼가 고장입니다 그 남자여며야 할, 단속해야 할 무엇도 지퍼 속에는 없다고 합니다 지퍼가 고장 난 그를 그대로 두듯자존심의 체위를 방치합니다 당신을 허용합니다어제는 행복했습니까 당신은 최고의 장면을 향해 달려가지만 빈약한 스턴트맨입니다뛰어내립니다주먹으로 내리칩니다목숨 값으로 지퍼는 그를 여밉니다3그 남자 구겨진 운동화 뒤축을 끌고 늦은 귀가를 합니다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릅니다 그 남자는 현관문의 비밀을 아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현관문은 그 남자를 모릅니다 앞으로도 알지 못할 것입니다 다만, 그 문은 습관처럼 남자를 단단히 여밉니다4오늘도 내 몸은 예절을 잘 지켰습니다 원피스 끈을 풀 때입니다 옷걸이는 잘 버텨줍니다 오늘의 라커룸에 넣어둡니다 원피스를 품은 라커룸은 여기까지 묵묵히 걸어온 나의 발자국을 여밉니다 내일의 뜀박질을 위해 오늘을 여밉니다― 「오늘의 라커룸」 전문 내 방에는 카키가 많습니다 나도 당황스럽습니다 카키는 키위 하나를 씻지도 않고 입에 넣은 느낌입니다가렵고 까끌까끌한,지금 내 입속에 관해서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나는 알레르기로 살아가는 여자고독에도 알레르기가 있습니다욕실 환풍기를 켭니다날개가 세차게 돌아갑니다내가 생각하는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이것은 최근에 내가 깨달은 고독 극복법입니다)― 「고독 극복법」 전문 내 아빠는 예수엄마는 세 명아빠는 알 수 없는 숫자엄마는 가득했다 아빠는 넘쳐났다예수는 지루했다엄마는 즐거웠다나는 예수의 사랑스러운 모델눈은 반쯤 감고 팔을 집어넣었다 누군가의 손이 나를 안으로 끌었다젊은 예수는 내 쇄골을 다듬는 일에 집중했다 젊은 예수는 완만한 곡선을 사랑했다 예수를 위해 내 몸은 웅크린 곡선을 만들었고 다듬어진 쇄골을 자랑스러워했다예수는 이 모든 상황이 기도 덕분이라고 했다 엄마는 들어본 적 없는 기도문을 계속 써야 한다고 했고이제는 지루하지 않다고 했다아빠는 세 명엄마는 알 수 없는 숫자예수는 가득했다 엄마는 넘쳐났다엄마는 지루했다 엄마는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았다 예수의 쇄골은 곡선으로 다듬어졌다아빠는 쉽게 태어났다나는 모든 게 지루한 딸이었다― 「나는 예수의 사랑스러운 모델」 전문
사랑의 역사
쿰란출판사 / 최병국 (지은이) / 2020.10.12
13,000

쿰란출판사소설,일반최병국 (지은이)
저자가 지난 10년간 성경을 통하여 깨달은 감사와 기쁨을 토대로 모든 사람이 궁금한 40개의 질문에 가장 이해하기 쉽게 답변하는 식으로 구성하면서 성경이 영생을 주는 다정한 친구임을 알려준다. 사랑의 역사는 주님과 우주만물의 역사이고, 주님은 우주만물 속에 사랑을 심어 두셨기 때문에 말세에 사랑으로 연합하고 통일하실 것이다. 추천사 조원경 목사(경산 하양무학로교회) 김종언 목사(경산 진량제일교회) 김안식 교수(백석대학교, 의왕 포일남교회 장로) 들어가는 말씀 질문1. 에덴동산의 위치와 그 크기는 어떠하며, 운영은 어떻게 합니까? 질문2. 선악과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입니까? 질문3. 구약과 신약의 관계는 무엇이며, 성경은 인간에게 무엇을 말해 주고 있습니까? 질문4. 우주만물의 신비는 어디로부터 옵니까? 질문5. 성경 속의 인간이 걸어온 길을 밟아 보셨습니까? 질문6. 하나님은 왜 영으로 계시며, 인간의 육안으로 볼 수 없게 하셨습니까? 질문7. 하나님을 왜 창조주로 고백하고 순종해야 합니까? 질문8. 하나님의 성품은 무엇이며, 성령의 열매는 무엇입니까? 질문9. 하나님의 계시란 무엇입니까? 질문10.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은 무엇입니까? 질문11. 하나님은 무엇으로 우주만물을 창조, 경영, 심판하십니까? 질문12. 하나님이 늘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임마누엘은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질문13. 하나님은 한 분이신데 삼위의 하나님은 무엇입니까? 질문14. 하나님이 하신 일만큼 영광을 돌려받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질문15. 빌라도가 예수님께 질문한 ‘진리’는 무엇입니까? 질문16. “성령 충만하세요”라는 교인들 간의 인사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질문17.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자기 부인과 자신의 십자가는 무슨 의미입니까? 질문18. 주님을 믿는 자들의 유익은 무엇입니까? 질문19. 하나님의 은혜란 무엇이며, 사랑과 어떤 차이점이 있습니까? 질문20. 하나님 나라는 언제 임하며, 그 징조는 무엇이며, 모습은 어떠합니까? 질문21. 하나님은 왜 사탄을 만들어 심판하고, 홍수와 지진 등 자연 재앙을 내려 인간을 어렵게 하십니까? 질문22. 《사랑의 역사》를 쓰는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소회는 무엇입니까? 질문23. 부활과 인간의 성화는 어떤 과정으로 진행됩니까? 질문24. 사람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질문25. 의는 무엇이며, 사랑, 순종, 하나님의 말씀과의 관계는 무엇입니까? 질문26. 세례란 무엇을 의미합니까? 질문27. 예배란 무엇을 의미합니까? 질문28. 교회란 무엇을 의미합니까? 질문29. 믿음이란 무엇이며, 어떤 역할을 합니까? 질문30. 기도란 무엇이며, 왜 깨어 기도해야 합니까? 질문31. 죄는 무엇이며,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무엇입니까? 질문32. 이신칭의란 무엇입니까? 질문33. 하나님을 통한 고시 준비의 유익은 무엇입니까? 질문34. 빚진 자와 경주는 무슨 의미이며, 예수님은 왜 참 하나님이시면서도 나의 뜻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시라고 기도하셨을까요? 질문35. 왜 하나님을 믿으면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결실을 맺습니까? 질문36. 너희 속에 부드러운 마음을 심어 놓고 허물과 죄를 보지 않은 것으로 하여 주겠다는 말씀에서 ‘부드러운 마음’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질문37. 성도들에게 죽음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질문38. 하나님은 사랑이신데 왜 심판으로 악인들을 불못에 던져 넣으십니까? 질문39. 교회에 출석해야만 천국 가고, 드러내지 않고 믿는 자들은 천국 갈 수 없습니까? 질문40. 성경 연대기는 무엇이며, 무엇을 얻을 수 있습니까? 마무리 말씀《사랑의 역사》 개정판. 전 세계적으로 성경이 독보적인 베스트셀러이지만, 이해하기란 쉽지 않고 양이 방대하여 읽을 엄두를 내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워 써 내려간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난 10년간 성경을 통하여 깨달은 감사와 기쁨을 토대로 모든 사람이 궁금한 40개의 질문에 가장 이해하기 쉽게 답변하는 식으로 구성하면서 성경이 영생을 주는 다정한 친구임을 알려준다. 사랑의 역사는 주님과 우주만물의 역사이고, 주님은 우주만물 속에 사랑을 심어 두셨기 때문에 말세에 사랑으로 연합하고 통일하실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사랑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
영어명언 만년 다이어리 : 위클리 플래너
마이클리시(Miklish) / Mike Hwang (지은이) / 2019.01.08
21,000원 ⟶ 18,900원(10% off)

마이클리시(Miklish)소설,일반Mike Hwang (지은이)
영어공부의 가장 큰 적은 ‘작심삼일’이다. ‘영어명언 만년 다이어리’는 위클리에 명언을 담았기에 쉽게 작심삼일을 없앨 수 있다. 직업 찾는 방법부터 돈버는 법, 꿈과 사랑을 이루는 법, 시간을 활용하는 법 등 33개의 주제로 명언을 담았다. 수백 권과 4천 개의 명언에서 좋은글귀를 엄선했고, 각각에 연관된 질문을 통해 수백 권을 읽는 효과가 있다. 매주 다른 주제의 문법으로 명언을 분류해서, 따라 쓰기만해도 실력이 오른다. 소중한 하루를 위인들과 함께할 수 있는 최고의 영어 패턴+인문학+다이어리다.*1: 3형식 명언번호 1~35 1(주).3형식 2.3인칭 3.과거 4.부정문 5.목표를 이루는 12단계 비결 *2: 2형식 명언번호 36~63 6.2형식 7.진행 8.수동 9.2형식 구조의 일반동사 *3: 1,4,5형식 명언번호 64~91 10.1형식 11.5형식 12.사역동사 13.4형식 *4: 조동사 명언번호 92~126 14.will,can,may 15.~해야한다 16.조동사의 과거 17.have p.p. 18.병을 치료하는 식품 *5: 전치사1 명언번호 127~154 19.부정사(명사) 20.부정사(부사) 21.동명사 22.현재분사 *6: 전치사2 명언번호 155~182 23.at, on, in 24.to, for, about, between 25.of, by, with 26.명령문 *7: 접속사, that 명언번호 183~217 27.등위 접속사 28.전치사도 되는 접속사 29.명사절 that 30.it~to, it~that 31.직업을 찾는 고슴도치 컨셉 *8: 관계사 명언번호 218~245 32.관계대명사 33.관계부사 34.전치사+관계사 35.관계사+to *9: 가정법 명언번호 246~280 36.미래 가정1 37.미래가정2 38.현재가정, 과거가정 39.as if/though 40.황금(돈)의 5법칙 *10: 등위 접속사 명언번호 281~308 41.콤마1 42.콤마2 43.and 44.but, or, nor *11: 비교급 명언번호 309~336 45.비교급 46.원급 47.not A but B1 48.not A but B2 *12: 관용구 명언번호 337~371 49.not only A but (also) B 50.the more~, the more~ 51.there is/are 52.도치 53.영원히 사는 법 권말부록: 마이클리시의 책, 인물별 명언 찾기작심삼일 타파 올해는 꼭 영어를 정복하겠다고 다짐하지만, 삼 일이 채 못 갑니다. 이 ‘작심삼일’을 없앨 수는 없을까요? 매일 쓰는 다이어리 하나쯤 있으실 것입니다. 이 다이어리에 하루 한 개씩 영어명언이 있으면 어떨까요? 매일 자연스럽게 보게 될 것입니다. 게다가 한 주에 한 주제의 문법으로 분류된 영어명언이라 같은 색깔에 맞춰서 따라 쓰기만 해도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최고의 영어명언 먹는 것은 아까워도 책 사는 돈은 아깝지 않아서 3,000권가량을 읽었습니다. 10년 전부터는 책에서 감명 깊은 구절을 뽑았고, 그중에서 더 좋은 글귀를 담았습니다. 이 글귀만 읽어도 수백 권을 읽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 연설, 광고 등에서 뽑은 4,000개의 영어명언을 읽고 분석해서 더 감명 깊은 명언만을 뽑았습니다. 기억에 남는 비결 실제로 책을 많이 읽어도, 기억에 남는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 결국 그 내용을 얼마나 사유했는지가 중요합니다. 매일 명언 한 개와 함께, 그 명언을 사유할 수 있도록 관련된 질문을 하나씩 넣었습니다. 책에 수록된 예: ‘일의 기쁨에 대한 비밀은 ‘탁월함’이라는 한 단어에 들어 있다. 어떤 일을 탁월하게 하면 그것을 즐기게 된다.(탁월하게 일하기 위해 부족한 점은?)’ / ‘네가 가진 것 중 최고의 것을 세상에 주면, 최고의 것이 돌아올 것이다.(가진 것 중 가장 값진 것은?)’ 책에 담긴 33가지 주제 직업 찾는 법, 꿈을 이루는 법, 돈 버는 법, 사랑의 비결, 사람 심리, 인생을 잘 사는 법, 시간을 아끼는 법, 약 없이 건강하게 사는 법,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법, 창의성의 원리, 위기 극복하는 법, 대인 관계의 비결, 성공 비결, 사업 비결, 더 행복해지는 법, 유머, 도전하는 법, 마케팅의 방법, 나를 계발하는 법, 믿음의 원리, 결혼하고 싸우지 않는 법, 공부하는 이유, 독서의 의미, 이별의 극복 비결, 친구의 의미, 기부의 의미, 정치와 권력에 대해, 창업의 비결, 멋의 이유와 비결, 가족의 의미, 천재가 말하는 천재, 신의 존재, 행복한 여행. 쓰기 편한 위클리 다이어리 전문 디자이너가 만들어서 읽기 편하고 쓰기 편합니다. 371일에 해당하는 빈칸이 있으며, 찾아보기 위한 날짜는 2019년부터 2027년까지 담겨 있습니다. 상단에는 연도별로 10개, 주별 2개씩 목표를 쓸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원하는 부분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가름끈이 있으며, 오른쪽에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당 월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얇고 가볍지만, 튼튼하고 고급스럽게 양장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빵빵한 추가자료 이 책에 수록된 영어 원서 중에 저작권에 문제없는 수십 권은 mikliksh.com에 있습니다. 추가 명언은 인스타그램: miklish_quote 에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