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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 눈물 담은 소녀
좋은땅 / 허다엘 (지은이) / 2021.10.20
12,000원 ⟶ 10,800원(10% off)

좋은땅소설,일반허다엘 (지은이)
시인이 정신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시절 썼던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그렇기에 본 시집의 시들은 허다엘 시인의 눈물과 절규이기도 하다. 그러나 정신적인 아픔과 고통, 사랑과 이별 등의 과정을 겪으면서 좀 더 단단해져가고 성숙해져 가는 과정의 시들 또한 엿볼 수가 있다. 또한 후반부에는 시인이 영어로 쓴 시들도 부록처럼 수록되어 있으니 그 또한 시를 읽는 독자들의 재미다. 본 시집을 통하여 독자들은 시인의 다채로운 내면 세계를 만날 수가 있을 것이다.추천의 글 4 작가의 들어가는 말 15 서두 시 19 제1부 사랑과 이별 사이 #. 늦여름의 햇살 28 #. 연필과 가을 사과 30 #. 여름날의 연인 32 #. 멀리서 온 편지 34 #. 먹구름 틈새 36 #. 당신이 무지개를 보았을 때 38 #. 평행 우주 39 #. 오아시스 41 #. 서로 사랑하기 위하여 43 #. 결핍 있는 사람, 아픔 있는 사랑 45 #. 공명 49 #. 눈빛 이별 50 #. 어린 왕자에게 52 #. 어린 왕자의 이야기 54 #. 여행자의 별 55 #. 짙푸른 슬픔 57 #. 나의 치유는 너다 59 #. 그리움 1 61 #. 그리움 2 62 #. Love, it self 사랑, 그 자체 63 #. 그 아이는 석양이었어 64 #. 이별의 잔상(가나다라마바사) 65 #. 이별 후에도 66 #. 비 68 #. 그해 겨울, 그리고 그다음 해의 봄 71 #. 아픔, 그리고 행복 73 #. 글레디에이터*의 결말 75 #. 페르소나와 가면 78 #. 바라봄 81 #. 쿵! 82 #. 청색 종이 84 #. 노을 풍경 85 #. 석류 86 #. 숯불 사랑 87 제2부 눈물과 아픔 사이 #. 나만의 신전 안에서 90 #. 바람이 손끝에 스치운다 91 #. 양자택일 93 #. 미운 오리 새끼 95 #. 자신을 사랑하기 연습 96 #. 나만의 암흑 속으로 98 #. 살자 99 #. 미완성된 시, 숙명 100 #. Need something? 102 #. 바늘과 공주 103 #. 군상 105 #. 어른 아이 107 #. (빛의) 부재, 나의 의식의 흐름 110 #. 카오스 112 #. 척박한 땅에서도 꽃은 핀다 114 #. 완전한 어두움이란 없다 115 #. 눈 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도다 117 #. 나는 한 마리의 짐승이다 120 #. Hidden rescue plan 122 숨겨진 구원 계획 #. love letter to you 125 당신께 쓰는 사랑의 편지 #. When I am feeling burning thirsty 129 내가 타는 듯한 목마름을 느낄 때 #. 바람 133 #. 낙엽과 나 135 #. 어머니가 된다는 것은 137 #. 어둠 속에서 피어난 꽃 139 #. Dawn 141 새벽 #. 홧병 143 #. 부재, 그리고 존재하심 144 제3부 영어와 상상 사이 #. A green grin 148 초록빛 웃음 #. Life is 149 인생이란 #. Nature’s freedom 151 자연의 자유 #. Star tree 155 별나무 #. Sometimes 157 때때로 #. Red flower’s Sum 161 붉은 꽃의 썸 #. Warrior vs Worrier 164 전사자 vs 걱정가 #. You are Redeemer!! 165 당신은 구속자!! #. Jesus, who are you!! 168 예수님, 당신은 누구십니까? #. In the eyes of the Lord 170 주님의 눈 안에는 #. Dancer 173 댄서 #. On top of the mountain 175 산꼭대기 위의 집 #. My work 나의 일 177 #. Man, met woman 179 남자, 여자를 만나다<인간은 지상에서 시인으로 거주하고> 허다엘 시인의 분신과도 같은 시들을 음미하노라면 “인간은 지상에서 시인으로 거주”하고, “언어는 존재의 집”이라는 하이데거의 경구가 떠오릅니다. 시인의 시선으로 자연과 세계와 삶의 굴곡을 바라볼 때, 비로소 존재하는 것들의 본연의 의미가 드러날 수 있고, 시인의 시어를 통해 존재하는 것들은 비로소 각기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동심은 시의 샘> 동심(童心)은 시(詩)의 샘이라 할 수 있는데요, 칸트의 어법으로 말하면, 동심은 “천재의 소질”입니다. 누구에게나 있지만 탈가치화된 현대 문명 속에서 그 샘이 말라버리기 쉽습니다. 허다엘 시인은 “소녀”의 감성으로 오랜 기간 시의 샘에서 시들을 길어 올려왔습니다. 시인의 손길을 통해 사물과 자연과 세상이 생동감과 다채로운 가치를 발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상처 입은 치유자> 제3시집은 앞서 노래했던 주제들 중에서 시인 자신이 겪었던 고통의 정체를 직면하고 치유되어 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신학과 상담을 전공한 시인은 자신이 체험한 “고통”을 매개로 “상처입은 치유자”(wounder healer)로서 ‘고통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에 대한 체험적인 삶의 지혜를 독자들에게 나누어주고 있습니다. 시인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방치하지 않고, 새로운 이야기로 재구성하며, 치유하는 과정으로 보입니다.
즐거운 색연필 스케치북
팩컴북스 / 아키쿠사 아이, 별사탕들 지음, 박선영 옮김 / 2010.01.10
12,000원 ⟶ 10,800원(10% off)

팩컴북스소설,일반아키쿠사 아이, 별사탕들 지음, 박선영 옮김
각양각색 색연필로 일러스트를 그리는 기쁨을 선사하는 색다른 드로잉 교습서. 색연필 드로잉에 관한 기본기법은 물론 활용법까지 친절하게 담고 있는 이 시리즈는 각 권마다 차별화된 예제 구성을 선보인다. 의도에 맞는 그림을 위한 효과적인 재료 선택법, 색연필을 이용하여 다양한 색을 만들어 내는 방법 등 초심자도 재미있게 색연필 드로잉을 배우고 활용해볼 수 있게 구성했다. 생활소품, 먹거리 등 주변의 소소한 대상은 물론 식물, 풍광, 여행일기 등 흥미로운 예제를 통해 색연필 그리기에 관한 노하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여러 색을 섞어쓰는 방법, 입체감 표현하기같은 기초부터, 고양이, 화과자, 직접 만드는 크리스마스 카드까지 차근차근 예시를 들고 있다. 따뜻한 색감의 색연필 일러스트로 미니홈피, 블로그, 다이어리 등에 나만의 색을 입힐 수 있게 도와주는 책. 파버카스텔제품 5%할인쿠폰 2장과 나의 _번째 색연필 스케치북 노트(한정)를 제공한다. 매일 작은 감동을 그려요!|색연필과 떠나요! Part 1 색연필과 스케치북 24색 세트에 들어 있는 색|혼색은 즐거워!|다양한 색을 만들어보자!|색연필 사용법에 따른 다양한 질감 표현|윤곽 색을 고르자!|입체감을 내려면|스케치북 선택법|MEMO 맘에 드는 각도를 찾자 Part 2 자, 색연필로 그려봅시다! 포장 용기 그리기|컬러풀 포장 용기|싱싱한 딸기 그리기|베리가 가득|튤립 그리기|튤립 도감| MEMO 내가 그린 그림으로 집안을 장식하자 Part 3 두근두근 콩닥콩닥, 매일 색연필 일본풍 소품들|화과자 그리기|파란색 목욕 용품|앤틱 병 그리기|중국차로 릴랙스|중국 다기 그리기|팬케이크로 브런치|팬케이크 그리기|수제품이 좋아!|장갑 그리기|고양이랑 놀자!|정원에 오는 새들|친구들에게 카드를 보내자|직접 만드는 크리스마스 카드|MEMO 움직이는 것을 그릴 때에는? Part 4 색연필과의 살짝 외출 좋아하는 꽃집으로|좋아하는 거리를 걷다|동물원에 가자!|MEMO 수채 색연필과의 외출 Part 5 수채 색연필에 도전하기 수채 색연필 사용법|장미 그리기|Rose Garden|초여름의 개양귀비 밭|맛있는 허브|MEMO 여행 준비도 색연필로 Part 6 색연필과 여행을 떠나다 체코|오스트리아|헝가리|타이티섬?마니히섬|이스터섬|가마쿠라를 걷다 My Collection 올빼미.박쥐 컬렉션|우표 컬렉션|주운 것 컬렉션|조그만 장난감 컬렉션 이 책에서 사용한 색연필들이제부터 내 미니홈피, 다이어리, 블로그도 색연필로 예쁘게 꾸밀 수 있다! 나만의 개성이 묻어나는 미니홈피, 블로그, 다이어리까지 내가 그린 색연필 일러스트로 단 하나뿐인 개성공간을 창조한다! 남들과 똑같은 것은 싫다! 세상에서 유일한 존재인 나 자신의 개성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거리낌 없이 즐기는 세대. 바로 이 세대가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미니홈피, 블로그 그리고 다이어리가 있다. 그중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미니홈피와 블로그, 다이어리를 꾸미는 이들이 있으니, 이들은 음악뿐 아니라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자신의 특별한 공간을 특별한 방식으로 채운다. 미니홈피와 블로그, 또한 자신의 다이어리에 글을 올리고, 그 사적인 공간을 자신만의 감성과 색채로 가득 채우기를 즐기며, 그 감성과 개성을 불특정 다수의 대중 앞에 기꺼이 드러내 표현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람들, 그들이 가장 주목하고 눈여겨볼 만한 책이 바로 이다. 일본에서 80만 부 이상 판매를 기록, 일러스트, 특히 색연필 그리기라는 한 부문을 창조한 아키쿠사 아이와 그가 이끄는 프로젝트 그룹 별사탕들이 가르쳐주는 방법을 따라해 보면, 나만의 특별한 미니홈피, 블로그, 다이어리를 만들 수 있다. 24색 색연필로 그리는 일러스트 세상! 일상의 소소한 기록부터 아주 특별한 여행의 추억까지. 24색 색연필로 그리는 매일 매일의 작은 감동들! 는 각양각색 색연필로 일러스트를 그리는 기쁨을 선사하는 색다른 드로잉 교습서이다. 색연필 드로잉에 관한 기본기법은 물론 활용법까지 친절하게 담고 있는 이 시리즈는 각 권마다 차별화된 예제 구성을 선보이고 있어 더욱 흥미롭다. 의도에 맞는 그림을 위한 효과적인 재료 선택법, 색연필을 이용하여 다양한 색을 만들어 내는 방법, 색연필 특징에 맞게 스케치북 및 노트를 고르는 방법, 다양한 대상의 질감을 표현하는 방법, 직접 그린 그림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 등 초심자도 재미있게 색연필 드로잉을 배우고 활용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내게 맞는 색연필과 스케치북 고르는 방법부터, 그리는 대상의 질감까지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비법까지! 간편한 채색 도구인 색연필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개성을 창조한다! 중 첫 번째 책인 은 색연필을 이용하여 다양한 색을 만들어 내는 방법, 색연필 특징에 맞게 스케치북 및 노트를 고르는 방법을 비롯하여 다양한 대상의 질감을 효과적으로 표현해낼 수 있는 색연필의 종류와 각각의 색연필의 특성에 맞게 사용하는 기법까지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생활소품, 먹거리 등 주변의 소소한 대상은 물론 식물, 풍광, 여행일기 등 흥미로운 예제를 통해 색연필 그리기에 관한 노하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색연필로 그리는 것에 대한 기초가 있어 그림을 그리는 데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간다. _일러스트, 이제 컬러풀하게 그리자 연필이나 펜으로만 그리는 일러스트가 지겹다면 색연필 드로잉에 도전해보자. 그리는 대상의 색감까지 담아낼 수 있어 더욱 흥미로운 색연필 드로잉! 색연필로 그리면 평범한 대상도 귀엽고 색다른 분위기로 표현되어 그리기가 더욱 즐겁다. _색연필 드로잉의 비밀을 공개한다 대상에 따라 제각각인 질감과 미묘한 색상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은 다 따로 있다! 색연필 드로잉의 핵심인 혼색과 터치법, 재료별 특징 등을 소개하며 의도한 대로 근사한 작품 하나를 뚝딱 그려낼 수 있는 테크닉을 소개한다. _부록으로 구성된 노트로 나만의 작품집을 만든다 그림 연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예쁜 일러스트 노트인 을 부록으로 구성하여 책을 보면서 습작할 수 있도록 배려
인디고 바칼로레아 1
궁리 / 인디고 서원 (지은이) / 2023.07.10
15,000원 ⟶ 13,500원(10% off)

궁리소설,일반인디고 서원 (지은이)
몇 년 전부터 국제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를 소개하는 책들이 꾸준히 출간되며 이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들어 한 국회의원이 IB 이수 학생들의 대학 입시에 대한 문을 넓히는 법안을 발의했다는 기사가 실리기도 했다. IB는 현재 전국 8개 교육청과 225개 학교에 도입되어 시범 운영중이며, 현 입시에는 성적이 반영되어 있지 않아 형평성 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각 교육청들은 대구와 제주의 IB 시범학교들을 참관하며 좀더 근본적인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인디고 바칼로레아(IB) 시리즈를 시작하며 서문 삶을 위한 질문과 토론—1 문학 문학이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 책은 왜 읽어야 하는가? | 문해력은 왜 중요한 문제인가? | 언어의 한계가 세계의 한계라는 말 의 뜻은 무엇인가? 삶을 위한 질문과 토론—2 역사·사회 나에게도 전쟁을 막을 책임이 있는가? 전쟁은 왜 일어나서는 안 될까? | 전쟁을 멈춰야 할 책임이 나에게도 있을까? | 전쟁이 우리에 게 빼앗을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 전쟁을 멈추기 위해서 누구의,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 삶을 위한 질문과 토론—3 철학 인간의 불평등은 극복할 수 없는 문제인가? 왜 우리는 불평등을 감수하는가? | 정치의 목적은 무엇인가? | 인간이 존엄하다는 것은 무엇 을 뜻하는가? | 삶에서 의미를 추구한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삶을 위한 질문과 토론—4 예술 음악은 전쟁을 멈출 수 있는가? 예술이 사회 문제를 해결한 사례는 무엇인가? | 다수가 이해하기 어려운 예술이 가진 의미와 가 치는 무엇인가? |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가? | 예술은 인간 고유의 영역인가? 삶을 위한 질문과 토론—5 교육 교육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어떤 사람이 훌륭한 사람인가? | 교육에서 경쟁은 필수불가결한가? | 규격화된 시험은 교육적 인가? | 읽는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삶을 위한 질문과 토론—6 생태·환경 인간은 생태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지속가능성이란 무엇을 뜻하는가? | 기후위기는 왜 정의의 문제인가? | 동물도 인간과 똑같이 존중해야 하는가? | 지구를 지키기 위한 나의 책임은 무엇인가? 청소년들이 함께 깊이 고민하며 답을 찾아가는 과정, 인디고 바칼로레아(Indigo Baccalaureate)! 공부는 좋은 사람이 되는 길이고, 세상을 향해 질문을 던지는 일이며, 모두에게 이로운 혁명이어야 한다 몇 년 전부터 국제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를 소개하는 책들이 꾸준히 출간되며 이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들어 한 국회의원이 IB 이수 학생들의 대학 입시에 대한 문을 넓히는 법안을 발의했다는 기사가 실리기도 했다. IB는 현재 전국 8개 교육청과 225개 학교에 도입되어 시범 운영중이며, 현 입시에는 성적이 반영되어 있지 않아 형평성 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각 교육청들은 대구와 제주의 IB 시범학교들을 참관하며 좀더 근본적인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무슨 이유에서일까? IB 교육은 비판적 사고와 창의성, 소통과 공감, 균형 감각과 도전 정신 등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필수적인 핵심 역량 강화를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이를 기르는 교육은 삶을 위한 본질적인 공부이기 때문이다. IB는 스위스에 본부가 있는 국제교육기관인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가 개발해 운영을 맡고 있는 국제 인증 학교교육 프로그램이다. 관심학교, 후보학교, IB월드스쿨(인증학교)로 인증단계가 나뉘며, 현재 대구 지역과 제주 지역에서 특히 활발하게 시범 운영중이다. 물론 IB가 우리나라처럼 입시 위주 교육으로 쏠림현상이 심한 상황에서는 짧은 기간 내에 어떤 해결책을 줄 수 있는 모범답안은 아니다. 그러나 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는 유의미한 시도라 부를 수 있을 만하다. 국제자격시험인 IB가 조금씩 알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미 20여 년 전부터 삶을 위한 책 읽기과 토론 수업을 진행해오며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공감능력 등을 함양해온 곳이 있다. 2004년 문을 열어 이제 곧 20주년을 맞는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서점 인디고 서원에서 하고 있는 인디고 바칼로레아(Indigo Baccalaureate)가 바로 그것이다. 공부는 좋은 사람이 되는 길이고, 세상을 향해 질문을 던지는 일이며, 모두에게 이로운 혁명이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진행된 『인디고 바칼로레아 시리즈』는 인디고 인문학 교육 과정과 내용을 보다 많은 이들과 공유하려는 시도다.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의 방향과 가치가 보다 나은 방향으로 바뀌기를 바라는 희망의 실천이다. 시대가 변해도 바뀌지 않는 본질적인 삶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이 시리즈가 교육혁명을 꿈꾸는 이 땅의 많은 독자들에게 가닿아서 다양한 긍정적인 변화를 앞당길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은 ‘읽다, 새로운 세계를 열다’라는 주제로 원고를 정리중에 있다. 문학이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 나에게도 전쟁을 막을 책임이 있는가? 인간의 불평등은 극복할 수 없는 문제인가? 음악은 전쟁을 멈출 수 있는가? 교육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인간은 생태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인디고 서원은 그동안 청소년들과 함께 이 세상에 필요한 다양한 질문을 던지려는 시도를 꾸준히 해왔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을 갖고, 나의 책임이 무엇인지 생각하고자 애썼다. 그것이 꿈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주었고, 직업이 아니라 삶의 방향성을 찾도록 했다. 『인디고 바칼로레아1―삶을 위한 질문과 토론』에 담은 6개의 질문 또한 우리의 삶에 필요한 것,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한 것이다. 인디고 서원의 서가를 대표하는, 문학, 역사·사회, 철학, 예술, 교육, 생태·환경, 6개 분야에서, 최근에 가장 뜨겁게 나눈 6개의 큰 질문을 실었다. 그리고 질문에 대한 답을 담기보다는 청소년들과 함께 깊이 고민하며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각각의 장에 담았다. 그 과정에서 만난 질문들과 참고한 책도 함께 실었다. 『인디고 바칼로레아 1—삶을 위한 질문과 토론』은 토론 주제에 대한 답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다. 보다 나은 삶을 위해서 함께 토론하고 싶은 주제와 토론의 과정을 담은 책이다.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자신이 경험한 삶의 환희를 타인에게 전하기 위해 또 다른 남자의 팔을 잡은 것처럼, 우리의 손을 호주머니에서 꺼내서 세상에 내놓을 때, 타인에게 다정한 손을 뻗을 때, 우리가 가진 생각의 힘은 나와 세계 모두를 바꾸는 강력한 힘이 될 것이다.
백년을 그리다
한겨레출판 / 윤범모 (지은이) /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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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출판소설,일반윤범모 (지은이)
2016년 가나아트센터에서는 '백세청풍(百世淸風)'이라는 제목의 특이한 전시가 열렸다. ‘100년 동안의 맑은 바람’이라는 의미의 회고전이었다. 전시회의 주인공은 바로 만 100세의 김병기 화백. ‘100세 현역 화가’라는 말이 어색하게 들리듯 100세에 신작으로 개인전을 여는 화가는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어렵다. 동국대학교 석좌교수이자 미술평론가 윤범모는 더 늦기 전에 화백의 삶을 정리하고자 2017년 1년간 매주 화백을 찾아 인터뷰를 했고, '한 세기를 그리다'라는 제목으로 신문에 연재됐던 글을 다듬어 책으로 펴냈다. 김병기 화백은 1916년 평양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김찬영은 고희동, 김관호 등과 함께 서양미술의 선구자로 불리는 인물이다. 도쿄미술학교 유학을 다녀와 최초로 미술학교 설립을 도모하기도 했던 이들을 통해 비로소 우리는 서화의 시대에서 미술로 시대로 건너올 수 있었다. 물려받은 재능과 동시에 아버지의 부재로 인한 그리움과 미움이 본인 예술의 출발점이라고 김 화백은 고백한다. 1933년 만 17세에 떠난 일본 유학길에서 김병기는 아방가르드 미술을 접하고, 마침내 자신의 길을 찾게 된다. 일본 아방가르드 양화연구소 시절을 함께한 김환기, 삼총사로 불리며 문화학원을 주름잡던 이중섭·문학수와의 추억을 통해 식민지 시절 젊은 예술가들의 치열한 고민과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이 책에는 문학, 연극 등 당시 일본 유학생들의 활동을 담은 사진이나 잡지·그림의 도판이 많이 실려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김환기 화백의 '해협을 그리다' 도판을 소개하며, 1936년 제1회 ‘백만전’에 출품한 작품이라는 증언과 함께 김환기의 초기 시절을 연구하는 중요한 자료로 쓰여야 한다고 덧붙인다.프롤로그 - “백 살 먹으니 이제 그림을 알 것 같다” 1부. 그림 잘 그리는 부잣집 아이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예술의 출발 - 평양 갑부 집안의 화가 입문 서화의 시대에서 미술의 시대로 - 서양미술의 선구자, 아버지 김찬영 미술과 문학의 교류를 시도하다 - 모더니스트 김찬영과 문예활동 고려청자에서 서화까지 - 고미술품 수장가 김찬영의 영욕 불운한 선구자, 금기에 도전하다 - 천재 화가 김관호의 영광과 좌절 신미술 운동의 싹을 틔우다 - 평양 삭성회의 미술학교 설립 운동 2부. 풍성한 문화적 토대, 평양 시절 약혼식은 조만식, 결혼식은 주기철 집전 - 기독교 문화의 요람, 평양 평양과 서울, 박수근의 달라진 위상 - 평양 화단의 국내파와 유학파 김동인 자서전의 ‘한량 K’는 김찬영 - 평양의 대표 문인 김동인과의 인연 유항림의 헌책방에서 탄생한 ‘단층파’ - 평양 문단과 문학 동인 ‘단층’ 우리는 모두 유민이었다 - 좌우로 갈린 김사량과 오영진 3부. 일본 유학과 아방가르드 미술 아방가르드에서 마침내 길을 찾다 - 아방가르드 양화연구소 입학 김환기는 ‘놋포킨’, 김병기는 ‘킨보’ - 새로운 미술운동과 다양한 실험 보수적 아카데미즘 vs 새로운 모더니즘 - 1930년대 조선인 유학생들의 활동 “천황폐하는 심심하겠지요?” - 문화학원과 자유주의 예술교육 민족의 상징, 이중섭의 소와 문학수의 말 - 친구 이중섭과 문학수의 추억 재일 조선인 학생극단에 참여하다 - 도쿄학생예술좌 연극운동과 주영섭 침대 양보했더니 하는 소리가… - 박제된 천재 이상 시인과의 인연 추상과 초현실주의 미술…황홀한 혼란기 - 식민지 시절과 일본 유학생 일본인을 아내로 맞을 수는 없었다 - 첫사랑 오후나의 추억 4부. 조선미술동맹 서기장, 그리고 월남 그날 우리 앞에는 희망이 있었다 - 평양에서 서울로, 밀사가 되다 그림은 장식이 아니라 ‘시대정신’ - 해방 이후 평양의 문화예술인들 “장군님께서 만나자고 하십니다” - 김일성과의 첫 만남 이념 지향에 따라 이합집산 - 해방공간 미술단체와 좌우 분열 시국은 점점 반예술적으로 돌아갔다 - ‘반동분자’의 평양 탈출 좌우합작 전시의 좌절 - 50년미술협회 결성과 6·25 5부. 전쟁과 파괴의 시간 문학수 목소리에 ‘이제 살았구나’ - 전쟁 발발과 의용군 탈출 “대동강철교를 이읍시다” - 평양 탈환과 대동강 후퇴작전 전쟁의 ‘레알리테’는 어디에! - 부산 피난 시절과 피카소와의 결별 전쟁과 예술은 상극의 개념 - 국방부 종군화가단 활동 바둑으로 시름 나눴던 이쾌대의 월북 - 거장 이쾌대와의 인연 6부. 한국미술협회와 현대미술 운동 서울대 장발 학장에게 충성을 다했으나… - 서울대파와 홍익대파로 나뉜 미술계 ‘냉면 대접 투척 사건’이 벌어진 이유 - 미술단체의 분열과 국전 분규 장준하와의 친분으로 「사상계」 참여 - 현대미술운동과 비평활동 미술계 혁신에 뛰어들다 - 한국미술협회 창립과 이사장 취임 ‘상파울루 비엔날레’를 바꾼 한 표 - 국제전 최초 한국인 심사위원 7부. 작품에 몰두했던 20년 뉴욕 생활 ‘화가의 길’을 위해 뉴욕에 남았다 - 비엔날레 후 뉴욕 정착 추상 넘어 형상, 면을 넘어 오브제로 - 미국 현대미술의 인상 김병기가 미국 가더니 히피 왕초가 됐다? - 뉴욕 새러토가의 생활 8부. 백세청풍, 다시 조국에서 귀국, 그리고 1986년 서울의 눈물 - 20년 만에 귀국전을 열다 생트빅투아르 산에서 세잔에게 묻다 - 유럽 여행과 작품 세계 98살의 회고전, “제가 돌아왔습니다” - 국립현대미술관 초청 회고전 에필로그 - “길이 생기면 이미 길이 아니다”1916년생, 김병기 화백의 백여 년 삶을 따라 뜻밖의 우리 근현대문화사를 읽는다! 2016년 가나아트센터에서는 <백세청풍(百世淸風)>이라는 제목의 특이한 전시가 열렸다. ‘100년 동안의 맑은 바람’이라는 의미의 회고전이었다. 전시회의 주인공은 바로 만 100세의 김병기 화백. ‘100세 현역 화가’라는 말이 어색하게 들리듯 100세에 신작으로 개인전을 여는 화가는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어렵다. 동국대학교 석좌교수이자 미술평론가 윤범모는 더 늦기 전에 화백의 삶을 정리하고자 2017년 1년간 매주 화백을 찾아 인터뷰를 했고, <한 세기를 그리다>라는 제목으로 신문에 연재됐던 글을 다듬어 이번에 책으로 펴냈다. 이중섭, 김환기, 박수근, 이쾌대, 문학수 등 한국미술사를 주름잡은 화가들. 김동인, 이태준, 김사량, 백석, 주요한, 주요섭, 황순원, 오영진, 유치진, 이효석, 이상, 조지훈, 선우휘, 박경리 등 근현대 대표 문인들. 그리고 김일성, 이승만, 장준하 등 거물급 정치인까지.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답은 바로 ‘102살 현역 화가 김병기의 삶을 함께한 인연들’. 한 인물의 삶을 담은 이 책을 ‘한국 근현대문화예술사’라고 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중섭과 나는 6년 동안 같은 반이었다. 어느 날 이중섭이 다 모지라진 붓을 들고 이런 말을 했다. ‘병기야. 이거 뭔지 알아?’ 나는 ‘다 모지라진 붓이지’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는 ‘이건 대단히 중요한 물건’이라고 했다. 수채화 붓이라서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수채화는 물이 많이 들어가는데 그 붓을 대면 물을 빨아먹는다는 것이었다. 이중섭은 어려서부터 미술 기법을 이해하고, 실제 그림 그릴 때 활용할 수 있는 아이였다.”(25~26쪽) “김동인의 자서전 《여인》에 등장하는 부잣집 난봉꾼 ‘K’가 바로 나의 아버지 김찬영이다.”(96쪽) “김환기는 키가 매우 컸다. 그래서 연구소에서는 우리 ‘쌍김(雙金)’을 구별하기 위해 꺽다리 김환기는 ‘놋포킨 상’, 어린 나는 ‘킨보(야)’라고 불렀다.”(134쪽) “‘빗소리 때문에 잠을 잘 수 없었다.’ 이상 시인의 제일성였다. 주인이 양보한 침대에서 일어나 아침 인사로 건넨 첫마디….”(181쪽) “‘장군님께서 만나자고 하십니다.’ 뭐, 장군님! 1945년 찬바람 불던 어느 날 밤이었다. (…) 그는 예술인들에게 요구했다. ‘나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니, 예술인 여러분께서 나를 선전해주시오.’”(228~229쪽) “해주 생활에서 잊을 수 없는 친구는 화가 이쾌대다. 해주에서 이쾌대의 활약은 빛났다. 그는 내가 이사할 때나 평양에 출입할 때면 방패 구실을 했다. 이른바 ‘반동분자’인 나를 보살펴주었다.”(252쪽) “원래 나는 간송(전형필)과 가깝게 지낸 사이였다. 고미술 수집가로서 부친과 인연이 남달라서 특히 그랬다. 이마동은 간송이 운영하던 보성고등학교의 교감을 지냈다. 그래서 우리 3인은 자주 어울렸다.”(292쪽) 김 화백이 아니면 말할 수 없는 수많은 에피소드 속에서 주요 역사 인물들이 현실로 다시 소환되고, 우리는 뜻밖의 문화예술 비사를 만나는 흥분을 만끽할 수 있다. 조선미술동맹 서기장에서 한국미술협회 이사장까지 남북의 미술단체 대표를 동시에 거친 유일무이한 인물. 생생한 증언과 자료들로 그려내는 격랑의 근현대미술사 예술의 경계가 모호하던 시절, 문화계 인사들과 두루 교유가 있었지만 그래도 김병기 화백을 통해 가장 밀도 있게 들을 수 있는 건 당연히 미술계 관련 이야기들이다. 김병기 화백은 1916년 평양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김찬영은 고희동, 김관호 등과 함께 서양미술의 선구자로 불리는 인물이다. 도쿄미술학교 유학을 다녀와 최초로 미술학교 설립을 도모하기도 했던 이들을 통해 비로소 우리는 서화의 시대에서 미술로 시대로 건너올 수 있었다. 물려받은 재능과 동시에 아버지의 부재로 인한 그리움과 미움이 본인 예술의 출발점이라고 김 화백은 고백한다. 1933년 만 17세에 떠난 일본 유학길에서 김병기는 아방가르드 미술을 접하고, 마침내 자신의 길을 찾게 된다. 일본 아방가르드 양화연구소 시절을 함께한 김환기, 삼총사로 불리며 문화학원을 주름잡던 이중섭·문학수와의 추억을 통해 식민지 시절 젊은 예술가들의 치열한 고민과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이 책에는 문학, 연극 등 당시 일본 유학생들의 활동을 담은 사진이나 잡지·그림의 도판이 많이 실려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김환기 화백의 <해협을 그리다> 도판을 소개하며, 1936년 제1회 ‘백만전’에 출품한 작품이라는 증언과 함께 김환기의 초기 시절을 연구하는 중요한 자료로 쓰여야 한다고 덧붙인다. 평양으로 돌아와 맞은 해방 공간과 6·25전쟁은 누구에게나 그렇듯 김 화백에게도 인생의 가장 큰 변곡점으로 남는다. 해방 후 김병기는 고고하게 화실로 들어가는 대신 조선미술동맹 서기장을 맡아 ‘현장의 예술인’으로 남았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등장한 김일성은 김병기를 찾아 예술인으로서 본인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좌우 분열은 미술계도 비켜가지 못했고, 서울과 평양을 오가며 남북의 화해를 모색했던 김병기는 어느새 ‘반동분자’가 되어 있었다. 점점 반예술적으로 돌아가는 시국에 환멸을 느끼던 김병기는 친구인 화가 이쾌대의 도움을 받아 1948년 극적으로 평양 탈출에 성공한다. 서울로 내려온 김병기는 1949년 가을께부터 50년미술협회를 조직하기 시작했다. 남과 북, 좌와 우를 통합해보려는 또 한 번의 노력이었다. 가까스로 창립전 준비를 마치고, 개막식만을 남겨두었으나 끝내 전시회는 불발되고 말았다. 개막 1주일을 앞두고, 6·25전쟁이 발발한 것이다. 1951년 결성된 종군화가단에서도 김병기는 부단장을 맡아 화가들에게 전쟁기록화를 그리도록 독려한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비극적인 시간, 김병기는 이때를 회고하며, “종군화가라는 명칭부터 비예술적”이라면서 “예술과 전쟁은 상극의 개념”이라고 강조한다. 김병기의 증언과, 함께 실린 도판 자료들을 통해 서양미술의 도입 과정, 일제강점기 화가들의 동향, 해방 전후 미술계의 좌우 대립 등 근대미술사의 굵직한 줄기들을 파악해볼 수 있다. 미술계 혁신을 위한 고군분투와 뉴욕 생활 20년 영원한 현역 화가로 다시 조국에서… 김병기 화백은 전쟁 이후 1965년 도미 때까지 서울대 교수,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을 거치며, 작가로서보다는 예술 행정 일선에서 한국현대미술의 외연을 넓히는 일에 전념한다. 덕분에 1958년에는 뉴욕에서 ‘한국현대미술전’이 처음으로 열렸으며, 1965년 상파울루 비엔날레에서는 커미셔너 및 한국인 최초로 국제전 심사위원을 맡아 변방의 한국현대미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미술계 내에 만연한 서울대파와 홍대파의 갈등, 주도권을 둘러싼 미술단체의 분열과 국전 분규 등의 내홍을 겪으며 미술계를 혁신해보려던 노력에 회의를 느끼게 된다. 책에는 당시 미술단체의 이합집산과 ‘냉면 대접 투척 사건’ 등 미술계를 둘러싼 다양한 사건들의 전말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김 화백은 1965년 미국 미술계를 둘러본 후 뉴욕 새러토가에 정착해 1986년 귀국 때까지 20여 년간 작품 활동에 몰두했다. 김 화백은 이때의 선택에 대해 “20년 봉사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면서 “현대미술의 현장인 뉴욕에서 작가의 길을 가보고 싶었다”고 회고했다. 뉴욕에 먼저 정착해 있던 김환기, 김창열, 김보현 등이 생계를 위해 도배나 넥타이공장에 다녔으며, 그때의 경험이 훗날 그들의 작품 스타일에 영향을 주었을 거라는 이야기, ‘제1회 한국미술대상전’에 나란히 출품했던 김환기 화백이 대표작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로 대상을 받으며 금의환향했던 뒷이야기는 50여 년을 건너 우리에게 미술사의 한 장면으로 생생하게 다가온다. 1985년 미국 방문 중 우연히 김 화백을 만난 이 책의 저자 윤범모 교수는 20년 칩거를 끝내고 1986년 귀국전을 개최하도록 지원하면서 가나아트센터 이호재 회장과 함께 지금까지 김 화백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고국으로 돌아온 김 화백은 그동안의 그리움을 한꺼번에 풀기라도 하듯 설악산, 경주, 제주 등을 여행하며 조국의 풍경을 화폭에 담았다. 겸재의 <인왕제색도>를 염두에 둔 <인왕제색>(1988), 분단된 조국을 생각하면서 그린 <산하재> 연작, <분단 풍경>(1988) 등이 모두 이 시기의 작품들이다. 이후 김병기 화백은 파리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해 3년 정도 유럽에 체류하며, 작품 세계에 깊이를 더했다. 특히 세잔의 흔적을 따라 많은 작품을 그렸는데, <커다란 소나무와 생트빅투아르 산>(1887), <생트빅투아르 산에서의 독백>(1995) 등 추상과 구상, 동양과 서양의 절묘한 만남을 담은 작품들이 이 시기에 탄생했다. 1989년 뉴욕으로 돌아갔던 김병기는 2014년 국립현대미술관의 원로 작가 초대전을 계기로 영구 귀국했다. 그의 나이 98세, 한국을 떠난 지 49년 만이었다. 회고전의 제목은 ‘감각의 분할’. 자연과 정신이 서로 얽히고 더듬으며 교차하고 관통하는 그 감각의 과정을 회화적으로 구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북한산을 소재로 그린 <세한도>(2000) 계열의 작품들이 대표적이다. 2016년 100살 기념 개인전을 열었던 김 화백은 2017년 101살의 나이로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이 되었으며, 만 102살인 오늘도 여전히 개인전 준비에 여념이 없는, 역사의 산증인이자 영원한 현역 화가로 우리 곁에 있다.옆 테이블에서 조용히 듣고 있던 청년이 불만스럽다는 듯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초현실주의 같은 사조는 인정할 수 없다’는 표정이었다. 시인 윤동주, 바로 그였다. “주영섭은 평양 주공삼 목사의 자녀들 가운데 막내, 즉 주요한과 주요섭의 동생이다. 나의 광성학교 4년 선배로, 리더십이 훌륭했다.” “신미술가협회에는 이쾌대, 이중섭, 문학수 같은 내 친구들이 참여했고 최재덕, 진환, 김학준, 김종찬 등도 들어 있었다 이들은 도쿄 유학생으로 보수적인 아카데미즘보다 진취적 화풍을 선호했다.”
상권은 매출이다
북스톤 / 송규봉 (지은이) /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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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톤소설,일반송규봉 (지은이)
무리해서라도 번화가에서 출발하는 것이 유리한가, 아직 발달하지 않은 상권에서 소박하게 시작하는 것이 더 현명한가? 들어가고 싶은 상권의 거주민과 직장인, 유동인구를 정확히 파악하는 방법은? 배달상권은 어떻게 분석하는가? 횡단보도 앞 매장은 무조건 좋은가? 옆 블록에 들어오는 경쟁매장이 우리 가게에 해가 될까, 도움이 될까? 상권에 관한 자영업 사장님들의 온갖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상권분석법. 글로벌 기업의 상권분석 시스템과 동네 빵집 사장님의 입지 노하우, 최신 연구자료를 망라해 누구나 쉽고 체계적으로 상권분석을 할 수 있도록 핵심을 짚어준다. 저자가 안내하는 대로 자신의 업종과 입지를 하나씩 대입하다 보면 어느덧 큰돈 없이도, 거창한 컨설팅 없이도 딱 맞는 가게 자리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 결코 실패하면 안 되는 그 자리를 찾아 1장 상권, 성공과 폐업의 교차로 성공은 드물고 실패는 넘친다 - 시원하게 말아먹은 레스토랑 | 상권에 적응할 것인가, 상권을 창출할 것인가 고객의 관점을 빌려오라 2장 상권에 대해 가장 궁금해하는 7가지 A급상권과 B급상권을 어떻게 구분하는가? 유동인구, 주거민, 직장인을 어떻게 파악하는가? - 유동인구 분석 : 내가 가장 잘 만족시킬 목표고객층을 따져본다 | 주거인구 분석 : 성·연령별 특성과 고객층의 수요를 분석한다 | 직장인 분석 : ‘빌딩타기’를 대신할 중소기업현황정보 시스템 | 자르고 쪼개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배달업 상권은 어떻게 정해야 하는가? 우리 업종이 그 상권에 적합한지 어떻게 판단하는가? 음식점 하기 좋은 상권의 특성은? 1인가구 밀집상권의 특성을 파악하는 방법은? 실제 가게를 열 때 검토할 기준은 무엇인가? 3장 고수들은 어떻게 입지를 고르는가? 상권분석의 고수를 찾아서 입지선정이 곧 브랜드 구현과정 : 스타벅스 출점전략 사업의 명운을 걸고 직접 탐색하라 : 알레그리아의 DIY 상권분석기 손님의 마음을 얻어 상권을 넓혀간다 : 우노 다카시의 B급상권 성공기 상권은 중력이다 : 수원시 부부식당 창업기 21년 vs. 10개월 : 〈서민갑부〉 상권의 공통점 자신만의 사례연구를 시작하자 4장 내 손으로 시작하는 우리 가게 상권분석 상권은 부동산이 아니라 고객분포다 상권분석의 첫 질문 : 내 고객은 어디에서 오는가? 분석을 소홀히 하면 초점이 흐려진다 상권분석의 나침반 상권요인 체크리스트 - 경쟁매장 | 교차로 | 군집 | 배후인구 | 유동객 | 집객시설 입지요인 체크리스트 - 건물 | 노변 전면길이 | 매장 크기 | 시인성 | 접근성 | 코너 | 횡단보도 에필로그 | 실패 최소화를 넘어 성공 극대화로 주(註)“유명상권 말고 알짜상권을 찾자!” 지자체·공공기관 상권 데이터 활용법에 효과적으로 발품 파는 법까지 총망라! 유명상권 말고 알짜상권을 찾자! 무리해서라도 번화가에서 출발하는 것이 유리한가, 아직 발달하지 않은 상권에서 소박하게 시작하는 것이 더 현명한가? 들어가고 싶은 상권의 거주민과 직장인, 유동인구를 정확히 파악하는 방법은? 배달상권은 어떻게 분석하는가? 횡단보도 앞 매장은 무조건 좋은가? 옆 블록에 들어오는 경쟁매장이 우리 가게에 해가 될까, 도움이 될까? 상권에 관한 자영업 사장님들의 온갖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상권분석법! 글로벌 기업의 상권분석 시스템과 동네 빵집 사장님의 입지 노하우, 최신 연구자료를 망라해 누구나 쉽고 체계적으로 상권분석을 할 수 있도록 핵심을 짚어준다. 저자가 안내하는 대로 자신의 업종과 입지를 하나씩 대입하다 보면 어느덧 큰돈 없이도, 거창한 컨설팅 없이도 딱 맞는 가게 자리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창업의 어려움 1위, 입지선정 아이템, 인테리어, 서비스는 내 노력으로 바꿀 수 있지만, 상권은? 누구나 A급상권에 들어가고 싶어 한다. 그러나 치솟는 부동산비용을 생각하면 엄두를 내지 못한다. 더욱이 오늘의 A급상권도 언제 몰락상권이 될지 모른다. 실제로 자영업자들에게 경영이 어려워진 이유를 물으면 첫손에 꼽는 것이 ‘상권쇠퇴’다. 이처럼 변화무쌍한 상권에 창업자금의 절반 이상이 들어간다. 만에 하나 폐업하면 권리금 회수도 어렵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이 폐업과 재창업을 경험한 803명을 직접 만나 폐업할 때 어려웠던 점이 무엇인지 묻자 ‘권리금 회수’(48.3%), ‘기존 설비 처분’, ‘사업장 매도’를 꼽았다. 폐업하면 권리금과 시설비를 손해 보는 것은 물론 다음 임차인이 계약할 때까지 계속 임대료를 내야 하는 3중고에 시달린다. 이 중 두 가지가 ‘부동산 비용’에서 발생한다. 창업을 준비할 때, 가게를 운영하면서, 심지어 가게를 닫는 순간까지 자영업자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이 바로 ‘상권’이다. 상권이 문제라면, 상권을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더욱이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기에 상권분석은 창업 때뿐 아니라 일상적으로 해야 한다. 상권분석이 습관처럼 되어야 미래의 상권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내 고객이 더 많이 모이는 가게 자리를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 나아가 변화하는 상권에서 어떻게 꾸준히 성과를 올릴 수 있을까? 이것이 자영업자가 풀어야 할 상권분석의 핵심이다. 상권분석 실력이 사업실력이다! 부동산이 아니라 손님에게서 답을 찾는 상권분석법 이 책은 공공기관 데이터를 활용해 혼자 힘으로도 너끈히 할 수 있는 상권분석 방법을 소개한다. 아울러 창업 후에도 상권의 변화를 파악해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한다. 저자는 지리정보시스템(GIS) 전문가로 대기업 매장의 상권분석을 수행하는 한편, 이 기법을 자영업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배달의민족’이 요식업 사장님들을 위해 운영하는 ‘배민아카데미’에서 상권분석 강의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저자가 현장의 사장님들에게 들은 질문은 고스란히 이 책의 내용으로 담겼다. 무리해서라도 번화가에서 출발하는 것이 유리한가, 아직 발달하지 않은 상권에서 소박하게 시작하는 것이 더 현명한가? 들어가고 싶은 상권의 거주민과 직장인, 유동인구를 정확히 파악하는 방법은? 배달상권은 어떻게 분석하는가? 대로변 입지가 무조건 좋은가? 막연해 보이는 이런 질문에 대해 저자는 인터넷에 공개된 자료를 활용하는 법, 현장조사에서 반드시 파악해야 할 포인트 등 답을 찾는 실마리를 알려준다. 여기에 더해 글로벌 기업이 활용하는 상권 및 입지분석 체크리스트와 최신 연구자료 가운데 팁이 될 만한 핵심사항을 간추려 소개했다. 저자는 A급상권에 연연하지 않고도 성공할 수 있는 길은 부동산이 아니라 고객을 보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는 23명의 실제 사례가 나온다. 유동인구가 전혀 없는 시골에 가서 막국수 전문점으로 일매출 800만 원을 내고 있는 부부 이야기, 창업비용이 부족해 외진 입지에 매장을 열어 최상위권 매출을 올린 곰탕집 사장님, 스타벅스 바로 옆에 출점해 대등한 매출을 올리는 커피전문점 사장님, 일곱 번의 실패 후 3년 만에 재기에 성공한 노점 제빵사… 누구도 A급상권에서 시작하지 못했지만, 자신의 여건에서 최선의 입지를 정했고 한 번 온 고객이 다시 오게 하고자 노력했다. 이들의 이야기는 상권분석의 필요성과 노하우는 물론 상권의 어려움과 극복방안까지 모두 담고 있다. 매년 100만 명이 창업하고, 90만 명이 폐업한다. 누구도 실패를 원하지 않지만 절반 이상이 1년을 넘기지 못하고 가게를 접는다. 어디에나 있는 그 가게 자리가 누군가에게는 삶의 전부이며 결코 실패하면 안 되는 절박한 끝자리다. 그 자리를 어떻게 찾고 지켜낼 것인가? 저자가 안내하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막막하게 느껴지던 상권분석이 어느덧 ‘나도 해볼 수 있는 것’으로 바뀌어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부동산’이 아니라 ‘고객’을 바라봄으로써 최적의 입지를 찾는 노하우를 터득하게 될 것이다.그는 왜 굳이 청주에서 시작했을까?“원하는 가게 평수를 찾아보니 서울은 창업비용이 턱없이 모자랐어요. 제가 살던 곳이 청주였고 부모님도 가까이 사셨고요. 그러다 그 자리가 나서 계약한 거죠.”전혀 모르는 곳에서 창업한 것이 아니었다. 자신이 생활하는 곳에서 창업했다. 그런데 이게 독이 될 때가 있다. 많은 창업자들이 보고 싶은 정보만 크게 본다. 심리학자들은 이를 ‘확증편향’이라 부른다. 확증편향은 원래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신념을 계속 유지하고 강화하려는 경향을 말한다. 자신이 가진 선입관을 뒷받침하는 데이터에 더 무게를 두고, 자기 의견에 유리한 정보만 지나치게 신뢰한다.확증편향에 빠지지 않는 첫걸음은 ‘반대 입장에서 생각하기’다. 김 사장의 경우에는 유럽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했고 비슷한 레스토랑에서 경험을 쌓았다는 자기확신에 갇혀 있었다. 웬만한 장소라면 어디서든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이 만들어졌다. 그는 자신이 선택한 상권의 잠재고객들이 원하는 메뉴, 가격대, 서비스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고 확신했다. 하지만 매장 앞을 오가는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세심하게 확인하지는 않았다. 서울이나 홍콩의 와인 레스토랑만 돌아다닐 게 아니라 창업할 상권의 골목골목을 다니며 손님이 많은 곳이라면 어디든 들어가서 맛보고 메뉴판을 살피고 고객의 반응을 정밀하게 관찰했어야 했다.상권분석은 해당지역 고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사실과 정보를 수집하는 작업이다. 보고 싶은 것만 취사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수집하고 제대로 판단하는 과정이다. 사업주의 입장은 가장 뒤로 미뤄둬야 한다. 이 지역의 주거민, 직장인, 유동객 입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지만 아직 제공되지 못한 상품·서비스는 무엇인지 먼저 물어야 한다. 직접 확인해야 한다.- 1장 ‘성공은 드물고 실패는 넘친다’ 그동안 상권분석을 하면서 배운 현장경험과 데이터 분석에서 얻은 교훈을 되돌아볼 때, 상권분석은 간접조사와 직접조사를 3대 7의 비율로 채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순서도 간접조사를 먼저 해서 사전지식을 다진 다음에 현장조사를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부정확한 직관을 컨트롤할 수 있어 효과가 높다. 앞서 자신이 살던 지역에 매장을 냈다가 낭패를 봤던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떠올려 보자. 데이터와 객관적인 지표를 먼저 살펴야 하는 이유는 현장에서 보고 싶은 것만 보고, 감정적으로 판단하는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서다.물론 많은 이들이 직접조사를 더 강조하는 데에도 이유가 있다. 무엇보다 상권이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이다. 데이터와 통계가 실시간 제공되는 경우는 드물다. 어떤 기관이든 과거에 조사한 통계를 발표한다. 더욱이 간접조사는 조사와 분석의 관점이 지나치게 넓어 특정 고객층을 더 깊이 상세하게 다루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그럼에도 이들 데이터가 개인 혼자의 힘으로 만들어내기 어려운 소중한 자원임은 분명하다. 그러므로 공공·민간기관의 데이터를 꾸준히 살펴 변화의 추세를 파악하고, 동시에 데이터의 한계를 짚어보며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아야 한다. 완벽한 데이터는 없다.- 2장 ‘유동인구, 주거민, 직장인을 어떻게 파악하는가?’ 점장은 손가락으로 배달지도에 사선을 죽 그었다. 〔도표13〕에 노란색으로 표시된 ‘가’ 지역은 대부분 아파트와 주상복합으로 채워진 신도시 권역이다. 푸른색 ‘나’ 지역은 단독, 다세대, 연립주택으로 구성된 구도심 권역이다.“새 점포 자리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을 무엇으로 보시나요?” 임원이 물었다.“아무래도 가시성이 뛰어난 8차선 대로변 중에서 고르려 합니다.” 그의 말대로라면 점포는 사거리에 있는 현재 위치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정해질 것 같았다. 본사에서 개인정보를 제거한 고객.매출 데이터가 분석팀에 도착했다. 점장이 멤버십카드를 잘 관리해온 덕에 내점, 포장, 배달 데이터의 상태는 훌륭했다. A매장의 매출비중은 배달 60%, 내점 30%, 포장 10%, 따라서 배달매출을 우선 분석하기로 했다.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해 배달 데이터의 주소를 컴퓨터 지도에 입력하자 고객 위치마다 피자 배달건수와 결제금액이 지도에 새겨졌다. 고객수 2만 338명, 주문 16만 754건, 매출 31억 3207만 원, 건당 평균 주문액은 1만 9506원이었다.전체 배달권역은 180만 평이었고 배후인구는 16만 명에 달했다. 인구는 통계청이 배포한 집계구별 주거인구 데이터를 사용했다. 배달피자의 매출은 소지역별로 차이가 두드러진다. ‘가’ 지역의 고객 위치는 드문드문하다. 하지만 막상 매출액을 밀도분석으로 표현하자 ‘가’ 지역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가’ 지역은 전체 배달권역의 54%지만 매출은 70%를 차지했다. 매출이 집중되는 9개 핵심지역을 타원형 검은 선으로 표시했다〔( 도표14〕 참조). 전체 배달권역의 3%에 불과한 이곳에서 매출의 16.7%가 발생했다. 막연히 ‘대로변이 낫다’고 생각했던 점장의 예상과는 상반된 결과였다.- 2장 ‘배달업 상권은 어떻게 정해야 하는가?’
서은영의 세상견문록
그책 / 서은영 지음 / 201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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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책소설,일반서은영 지음
세상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사랑을 찾아 바람처럼 떠난 스타일리스트 서은영의 여정. 제목은 '서은영의 세상견문록'이지만 이 책은 세상을 여행하며 인상적으로 보고 들은 것에 대한 기록물이 아니다. 일반적인 여행기가 아니다. '새로운 것을 찾아가는 삶의 태도로서의 여행기'에 가깝다. 서은영은 목적 없이 장시간 여행하면서 두려움 없이 그 어둡고 쓸쓸하고 눈물 나는 자신의 내면을 정면으로 응시한다. 패션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스타일리스트로, 심지어 글을 쓰는 작가에 방송인으로까지 활동하면서 그 누구보다 강하고 화려하게 살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그 여자의 내면은 우리들의 예상과 달리, 조금 황량하고 심지어 애처롭기까지 하다. 하지만 그녀는 이 여행을 통해 돈키호테처럼 일어선다. 휘황찬란한 전쟁터와도 같은 패션계에서 한 발 물러나, 그곳에서 경험하고 성취하고 교제해온 사람들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남은 인생에서 정말로 항구적으로 추구할 만한 아름다운 가치들에 대해 생각한다.1. 시간이 쓰러뜨릴 수 없는 아름다움을 찾아서 나는 아름다운가? 가난한 몸이 보여주는 최고의 ‘에지’ 내겐 너무 예쁜 붉은 낙타야 깨진 유리창 이론 낮별은 밤별보다 아름답다는데 진짜 The Real Thing 행복한 위선자 스톡홀름 증후군 생명을 지닌 색상 잃어버린 책들의 세계 시간이 만들어낸 아름다움 2. 돈키호테와 함께 여행하는 법 한여름의 산타클로스 식물의 지혜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 엽록체葉綠體 결국 슬픔의 문제가 아니다 베르메르도 놀랄 하늘 Across the Universe 다른 것 잡스의 실패작들 생각을 다시 생각하기 파블로프의 개처럼 사는 삶 돈키호테처럼 살며 사랑하며 3. 바보가 사랑을 찾아 방황할 때 I am love 사랑 없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인연이란… 에펠 같은 인연 사랑은 시간의 어릿광대가 아니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 연습 바보 사랑 1 바보 사랑 2 절대로 미룰 수 없는 단 한 가지 해바라기 가족 계면활성제界面活性劑 미안하다 사랑한다 항심恒心 4. 순례자의 길: 다 지나간다, 슬픔도 시련도 다 지나간다 기도할 때 얻어지는 것 마음의 여백을 찾아갑니다 큰 바위 얼굴 착각과 진실 사이 슬픔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시간時間 모든 것은 지나간다 지나고 나면 다 좋았어 촛농 같은 시간 나는 포도나무요 강물처럼 흘러가도록 견뎌야 할 때는 견뎌야 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5. 한국의 재발견: 미안하다, 너무 늦게 알아봐서 무모하고 아름일반적인 여행기가 아니다 새로운 것을 찾아가는 삶의 태도로서의 여행기에 가깝다 제목은 《서은영의 세상견문록》이지만 이 책은 세상을 여행하며 인상적으로 보고 들은 것에 대한 기록물이 아니다. 일반적인 여행기와 무척이나 다르다. 뭐랄까? 새로운 것을 찾아가는 삶의 태도로서의 여행이랄까? 여행자가 비행기를 타고 기차를 타고 끊임없이 이동하고 있다 해도 혼자 여행 하는 이의 생각과 마음은 항상 자기 내면을 향하기 마련이다. 서은영은 목적 없이 장시간 여행하면서 두려움 없이 그 어둡고 쓸쓸하고 눈물 나는 자신의 내면을 정면으로 응시한다. 패션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스타일리스트로, 심지어 글을 쓰는 작가에 방송인으로까지 활동하면서 그 누구보다 강하고 화려하게 살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그 여자의 내면은 우리들의 예상과 달리, 조금 황량하고 심지어 애처롭기까지 하다. 하지만 그녀는 이 여행을 통해 돈키호테처럼 일어선다. 휘황찬란한 전쟁터와도 같은 패션계에서 한 발 물러나, 그곳에서 경험하고 성취하고 교제해온 사람들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남은 인생에서 정말로 항구적으로 추구할 만한 아름다운 가치들에 대해 생각한다. 나는 아름다운가? 누가 이 질문에 당당하게 ‘그렇다’고 답할 수 있을까? 여행이 끝나갈 무렵 서은영은 단도직입적으로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는 아름다운가? 나는 아름다워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아름다움을 위해 나는 무엇을 믿고 무엇에 희망을 걸어야 하는가?”라고. 지난날 아름다워지기 위해 피부과에서 갖은 레이저 치료와 보톡스를 맞으며 온갖 노력했던 그녀는 불행하게도 스스로 아름답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고 고백한다. 제아무리 좋은 옷을 입고 멋진 곳에서 밥을 먹어도 행복하지 않았다고. 그런데 여행을 하면서부터 뭔가 바뀌기 시작했다. 낙하운동을 하던 원자들이 ‘우연히’ 운행의 흐름을 바꾸는 것처럼 여행지에서 만난 무수한 우연들이 서은영의 생각과 삶을 아름답게 변화시켰다. 원망과 분노가 쌓여 걸핏하면 불 같이 화를 내는가 하면 순식간에 얼음장처럼 냉랭해지곤 했던 여자가 어느새 세계를 향해, 타인을 향해 마음의 빗장을 활짝 열고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답고 다정한 여인으로 사랑을 베풀며 살아가고 싶다는 열망으로 뜨거워졌다. 그냥 달라진 정도가 아니라 아예 새로 태어났다는 말이 맞을 거다. 도대체 여행 중에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언젠가 디자이너 크리스찬 라크르와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얘기하기 뭐하지만 나를 가장 흥분시키는 의상은 가난한 사람들이 입고 있는 옷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도 인도에 간 서은영만큼은 아니었던 것 같다. 가난한 인도인들이 평상시에 입는 옷에서 무한한 감동을 받은 그녀는 마치 첫 눈에 사랑에 빠진 남자처럼 누추한 옷으로 최대한 아름답거나 멋지게 레이어링한 인도인들을 뒤
2023 8.9급 공무원 생물 기출문제 정복하기
서원각 /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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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각소설,일반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2023년 8·9급 공무원 간호직, 의료기술직, 보건직(경력), 고졸채용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기출문제집이다. 2011년부터 2022년까지의 최다 기출문제를 수록하여 생물 과목의 문제 유형과 출제 패턴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방대한 양의 기출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실전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다. 매 문제마다 상세한 해설을 달아 문제풀이만으로도 기초, 심화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생물 기출문제 2011. 4. 23. 서울특별시 시행 2012. 6. 9. 서울특별시 시행 2013. 4. 20. 서울특별시 시행 2014. 6. 28. 서울특별시 시행 2015. 6. 13. 서울특별시 시행 2016. 6. 25. 서울특별시 시행 2016. 10. 1. 제2회 지방직(고졸경채) 시행 2017. 9. 23. 제2회 지방직(고졸경채) 시행 2018. 10. 13. 제2회 지방직(고졸경채) 시행 2018. 10. 13. 서울특별시 경력경쟁 시행 2019. 2. 23. 제1회 서울특별시 시행 2019. 6. 15. 제2회 서울특별시 시행 2019. 10. 12. 제2회 지방직(고졸경채) 시행 2020. 6. 13. 제1·2회 서울특별시 시행 2020. 10. 17. 제2회 지방직(고졸경채) 시행 2021. 6. 5. 제1회 서울특별시 시행 2021. 10. 16. 제2회 지방직(고졸경채) 시행 2022. 2. 26. 제1회 서울특별시 시행 2022. 6. 18. 제2회 서울특별시 시행▮ 8·9급 공무원 간호직, 의료기술직, 보건직(경력), 고졸채용 대비를 위한 생물 기출문제집 ▮ 2011년부터 2022년까지의 최다 기출문제 수록 ▮ 실제 기출문제를 통한 실전 연습 가능 ▮ 매 문제 상세한 해설로 혼자서도 학습이 가능 8·9급 생물 기출문제 정복하기는 2023년 8·9급 공무원 간호직, 의료기술직, 보건직(경력), 고졸채용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기출문제집이다. 2011년부터 2022년까지의 최다 기출문제를 수록하여 생물 과목의 문제 유형과 출제 패턴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방대한 양의 기출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실전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다. 매 문제마다 상세한 해설을 달아 문제풀이만으로도 기초, 심화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총 12개년의 서울시와 지방직에서 시행한 생물 기출문제가 수록된 기출문제 정복하기를 통해 8·9급 공무원 간호직, 의료기술직, 보건직(경력), 고졸채용을 정복해 보자!
초심으로 읽는 Global 시대 손자 해설
행복에너지 / 신병호 (지은이) /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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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너지소설,일반신병호 (지은이)
《손자병법》의 13편을 순서대로 설명하며, 각 편은 공통적으로 개요 설명, 핵심 내용, ‘러블리 팁’과 이어서 원문과 해석, 참고, 영문, 그리고 오늘의 사유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내용은 해당 편에서 유명한 명언이나 군사적으로 중요한 어구를 제시한 것이고, 러블리 팁은 ‘사랑하는 젊은이들에게 추천하는 말’이란 뜻으로 각 편의 내용에서 뽑은 자기 계발 사항을 제안한 것이다. 저자인 신병호 장군은 30년 이상 군에서 복무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퇴역 후 대학에서 강의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손자병법을 새로운 관점에서 창의적으로 기술하였다. 한글뿐만 아니라 중국어 원문과 영어해석도 곁들였기에 손자병법의 내용을 더욱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게 했다.추천의 글 005 책을 발간하면서 011 머리말 013 제1편 계(計, Laying Plans) 019 제2편 작전(作戰, Waging War) 047 제3편 모공(謀攻, Attack by Stratagem) 071 제4편 형(形, Tactical Dispositions) 099 제5편 세(勢, Energy) 121 제6편 허실(虛實, Weak Points and Strong) 145 제7편 군쟁(軍爭, Maneuvering) 181 제8편 구변(九變, Variation in Tactics) 213 제9편 행군(行軍, The Army on the March) 233 제10편 지형(地形, Terrain) 277 제11편 구지(九地, The Nine Situations) 307 제12편 화공(火攻, The Attack by Fire) 369 제13편 용간(用間, The Use of Spies) 389 맺음말 418 출간후기 423 참고문헌 425 손자가 알려주는 인생의 로드맵… 글로벌 리더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풀이한 최적의 인생지침서, 손자병법의 세계로 2500년이 지나도 그 가치가 퇴색되지 않는 고전 중의 고전, 손자병법이 깔끔한 해설과 학습자료를 구비하여 재탄생하였다. 『초심으로 읽는 글로벌 시대 손자兵法 해설』은 《손자병법》의 13편을 순서대로 설명하며, 각 편은 공통적으로 개요 설명, 핵심 내용, ‘러블리 팁’과 이어서 원문과 해석, 참고, 영문, 그리고 오늘의 사유(思惟)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내용은 해당 편에서 유명한 명언이나 군사적으로 중요한 어구를 제시한 것이고, 러블리 팁(Lovely Tip)은 ‘사랑하는 젊은이들에게 추천하는 말’이란 뜻으로 각 편의 내용에서 뽑은 자기 계발 사항을 제안한 것이다. 저자인 신병호 장군은 30년 이상 군에서 복무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퇴역 후 대학에서 강의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손자병법을 새로운 관점에서 창의적으로 기술하였다. 한글뿐만 아니라 중국어 원문과 영어해석도 곁들였기에 손자병법의 내용을 더욱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게 했다. 먼저 원문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수록했다. 작가가 직접 여러 번역본을 공부하면서 10여 개 출처의 역서들을 어구마다 비교 검토하여 학습한 내용을 응축해 에 포함하였다. 이것은 독자들도 혼자 해석할 때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가능케 하는 자료가 될 것이다. 오늘의 사유(思惟)라는 이름으로 현재 시점에서 유익한 자료나 생각을 서술하였다. 흥미 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한국을 더불어 전 세계에서 일어난 30여 개의 전쟁과 전투, 전쟁 사상과, 손자의 지침을 현대전 관점에서 적용한 것, 현행 군사 제도나 운영, 그리고 조직 경영과 자기계발에 관련된 제언 등을 다양하게 포함했다. 앞에서 설명한 ‘러블리 팁’으로 젊은 사람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생활 지침’도 제시했다. 젊은 사람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보강했다. 스스로 읽고 뜻을 이해할 수 있게 한자의 음(音)과 훈(訓)을 적어 두었고, 영미권의 권위 있는 Lionel Giles의 영어 번역을 포함하였다. 단어의 뜻도 병법에 맞게 풀이하여 사전을 찾지 않고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번역은 영어 공부도 하면서 병법을 이해하는 데 유용하며, 외국인들이 손자병법을 어떻게 해석하고 활용하는지를 이해하고 그들과 소통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손자병법은 오늘날에 이르러서도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며 갖춰야 할 변치 않는 덕목들을 포함한다. 2500년간 내려온 지혜의 보고이자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자기계발서로서의 면목을 갖춘 철학적 고전이다. 본 서는 그러한 손자병법의 특징을 잘 이끌어 내어 글로벌 시대에 맞춰 섬세하게 다각도에서 손자병법을 탐구한 정신이 돋보인다. 본 서를 통해 많은 독자들이 손자병법이 주는 매력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잘 정리된 한상차림 같은 본 서의 가치를 익혀 글로벌 시대의 리더로서 나아가 보자. 이 책은 2020년 4월부터 9월까지 친구들에게 카톡으로 보낸 ‘손자병법 연구’를 편집하여 발간하는 것입니다. 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 친구들에게 《손자병법》의 원문 읽기를 제안했습니다. 곧 80여 명의 친구와 함께 카톡방을 만들어서 매일 3~4줄을 해석한 자료와 그날 연구한 내용에 대하여 사유(思惟)한 것을 게재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뿐만 아니라 자제들도 같이 《손자병법》을 읽어볼 수 있도록, 특히 한자를 읽는 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하여 한자 풀이를 포함했고, 또한 자제들이 글로벌 시대에 외국인과 소통하며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어 손자병법》도 포함했습니다. 이렇게 시작하여 약 5개월 동안 게재한 것을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있어, 그동안 게재한 내용을 정리하여 책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제가 《손자병법》을 처음 읽었던 것은 초급장교 시절이었습니다. 그리고 30년 전 연대장으로 근무할 당시에 다시 읽었고 그 책을 지금도 갖고 있습니다. 그 후 2004년에 군에서 예편하여 대학교에서 경영학과 지휘통제론을 16년간 강의를 하면서 군사 전략학을 잊고 지냈습니다. 2019년 가을 어느 날 우연히 손자병법 원문을 정독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책을 구입하여 정독했는데, 한 권, 두 권, 세 권을 읽어도 제가 원하는 지식 욕구를 채워주지 못했습니다. 책들이 원문을 해석하는 데 도움을 주기보다는 군사 전문 지식, 자기 계발, 조직 경영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원문을 몇 번 읽어도 정확하게 이해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오랜 군사 경력과 다소의 학문적 지식을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다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친구들과 함께 《손자병법》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게 된 것입니다.《손자병법》은 고대 중국의 병법서로서 오늘날까지 읽히는 최고의 군사 고전입니다. 저자는 춘추 시대 제(濟)나라 태생의 손무(孫武)입니다. 손무는 생애를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공자와 같은 시대 사람으로 추정하며, 춘추 시대 오나라 왕 합려(闔閭)를 섬겼습니다. 현재까지 전해지는 손자병법은 조조가 해석을 붙인 《위무주손자(魏武註孫子)》 13편입니다. 《손자병법》은 2,500년 이상 동서고금의 군주나 군인들뿐만 아니라, 오늘날은 경영, 리더십, 자기 계발 등에 관심이 있는 많은 기업의 CEO나 일반인도 읽는 불후의 고전입니다. 손자병법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전쟁을 수행한 사람은 조조이며, 나폴레옹도 즐겨 읽었다고 전해지고, 이순신 장군은 손자병법이 바라는 바를 가장 이상적으로 실천한 장군입니다. 특히 현대에 와서는 세계 유수의 경영대학원이 교재로 사용하며, 세계적인 CEO인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도 손자병법을 경영에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이 책은 《손자병법》의 13편을 순서대로 설명하며, 83일 동안 카톡으로 보낸 내용을 일자별로 구분(D일~D+82일)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각 편은 공통적으로 개요 설명, 핵심 내용, ‘러블리 팁’과 이어서 원문과 해석, 참고, 영문, 그리고 오늘의 사유(思惟) 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핵심 내용은 해당 편에서 유명한 명언이나 군사적으로 중요한 어구를 제시한 것입니다. 러블리 팁(Lovely Tip)은 ‘사랑하는 젊은이들에게 추천하는 말’이란 뜻으로 각 편의 내용에서 뽑은 자기 계발 사항을 제안한 것입니다.이 책은 손자가 병법을 창의적으로 저술한 것과 같이 해설도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구성으로 독자들에게 읽을 가치를 제공하고 보다 더 도움이 되도록 다음 세 가지 사항에 중점을 두고 기술했습니다.첫째, 원문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수록했습니다. 《손자병법》은 매우 짧은 문장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역자에 따라 해석이 다양합니다. 실제 제가 해석하면서 10여 개 출처의 역서들을 어구마다 비교 검토했는데, 모두 권위 있는 해석을 했겠지만 의역이 심한 경우도 있고, ‘역자마다, 구절마다, 해석이 제각각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왜 그렇게 해석했는지, 다른 해석은 없는지’ 등등 궁금하고 이해되지 않는 문구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면서, 우리가 매일 학습한 내용을 그대로 독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에 포함했습니다. 이것은 독자들도 혼자 해석할 때 ‘자기 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둘째, 병법에 대한 해의나 해설 대신에 오늘의 사유(思惟)를 수록했습니다. 통상 《손자병법》을 번역한 책은 해석 외에도 해의, 해설, 그리고 자기 계발, 경영 등의 추가적인 설명을 포함합니다. 특히 군사 이론을 전문적으로 기술하거나 과거의 중국이나 우리나라 고사의 예화를 수록한 책도 있습니다. 이 책은 해석과 영문 번역 외에 ‘오늘의 思惟(대상을 두루 생각하는 일)’로 이름 짓고 현재 시점에서 유익한 자료나 생각을 서술했습니다. 여기에는 독자가 유익하면서 흥미 있게 읽을 수 있도록 세계와 한국 전쟁사에서 30여 개의 전쟁과 전투, 전쟁 사상, 손자의 지침을 현대전 관점에서 적용, 현행 군사 제도나 운영, 그리고 조직 경영과 자기 계발에 관련된 제언 등을 포함했습니다. 이 내용은 ‘책 속의 또 한 권의 책’이 될 수도 있습니다.셋째, 젊은 사람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다양하게 보강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한자를 읽고 이해하는 데 어려운 세대가 스스로 읽고 뜻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자의 음(音)과 훈(訓)을 적어 두었습니다. 또한 영미권에 권위 있는 Lionel Giles의 영어 번역을 포함하고, 단어의 뜻도 병법에 맞게 풀이하여 사전을 찾지 않고도 읽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번역은 영어 공부도 하면서 병법을 이해하는 데 유용하며, 외국인들(특히 미군)이 손자병법을 어떻게 해석하고 활용하는지를 이해하고 그들과 소통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앞에서 설명한 ‘러블리 팁’을 포함하여 젊은 사람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생활 지침’을 포함했습니다. 저는 젊은 사람, 특히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장정들이 입대 전에 꼭 손자병법을 빌려서라도 읽어보고 입대했으면 하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끝으로 좋은 책으로 많은 사람에게 행복에너지를 주시는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의 권선복 대표님과 관계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초고를 보고 흔쾌히 추천의 글을 써주신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님, 백군기 용인 시장님, 연재 및 발간하는 동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김수용 교수님, 친구들, 육군사관학교 29기 초석 동기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책의 발간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많은 분들에게 증정하는 헌신적인 친구인 신한시스템의 김진양 대표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2020년 어느 날, 새해를 기다리며 출간후기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손자병법의 지혜로 세파를 극복하고선한영향력을 전파하여 주시길 기원드립니다.손자병법은 고전 중의 고전으로 누구나 한 번쯤은 읽어 보아야할 전략전술서입니다. 기본적으로 전쟁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지만 동시에 조직 경영과 발전, 자기계발과 경쟁에서의 생존 등에 대해 깊은 이해를 담고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경영 분야에서도 영향을 미쳐 손정의, 빌 게이츠 같은 세계적인 사업가들이 통찰을 얻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이 책 『초심으로 읽는 글로벌 시대 손자병법 해설』은 예비역 육군 장군으로서 국가를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 중인 저자 신병호 님께서 전 세계가 멈춘 ‘코로나 19 팬데믹’ 위기상황 속에서 육군사관학교 29기 동기회 카카오톡 대화방을 통해 꾸준히 게재한 손자병법 해설과 연구, 사유를 엮은 책입니다.동아시아 불멸의 고전 중 하나인 『손자병법』은 그 유명세만큼이나 많은 해설서들이 나와 있지만 원문의 뜻을 완전하게 전달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손자병법 원문의 뜻을 올바로 살려 해설하는 데에 주력을 두되 한문보다 영어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위한 영어 번역문도 곁들여 모든 세대가 손자병법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손자병법에서 배우는 인생의 지혜 ‘러블리 팁(Lovely TIP)’과 군사, 역사, 문화를 아우른 인문학적 사유를 돕는 ‘오늘의 사유’를 추가하여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군사적 지식과 함께 역사 속 명장들의 이야기가 덧붙여진 자세한 해설은 읽을수록 재미를 더하며 누가 읽어도 삶에 도움이 되는 지침을 얻길 바란다면 필독을 권합니다.청소년들 및 군 장병들이 필독하여야 하는 좋은 책, 손자병법을 쉽고 유용하게 해설해 주는 이 책 『초심으로 읽는 글로벌 시대 손자兵法 해설』은 김진양 (주)신한시스템 회장님의 적극 후원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 불멸의 고전 손자병법의 지혜로 어려운 세파를 극복하고 기운찬 행복에너지가 긍정의 힘으로 선한영향력과 함께 전파될수 있도록 마법을 걸어 보내드리겠습니다.
게임의 법칙을 설계하라
클라우드나인 / 케이윳 첸, 마리나 크라코프스키 (지은이), 유효상 (옮긴이) / 2021.11.11
18,000원 ⟶ 16,200원(10% off)

클라우드나인소설,일반케이윳 첸, 마리나 크라코프스키 (지은이), 유효상 (옮긴이)
휴렛팩거드의 HP연구소 산하 경제실험실 머니랩에서 한 사람과 돈이 움직이는 방식을 다룬 실험경제학의 모든 연구 결과를 총망라하고 있다. 머니랩이란 ‘돈Money과 실험실Laboratory’을 합쳐 만든 용어이다. 휴렛팩커드에서 기업 최초로 머니랩을 설치하고 실험경제학을 통해 ‘돈이 움직이는 방식’을 연구했는데 그 결과를 총망라해 소개하고 있다. 실험경제학은 최근 주목받는 행동경제학 분야 중에서도 최첨단 영역으로 사람들이 의사결정을 하는 심리, 그 과정, 그리고 돈을 둘러싼 거래와 계약, 협상 등의 상황에서 실제로 어떻게 움직이는지 파악하기 위해 현실과 거의 유사한 실험 환경하에서 데이터를 도출하는 학문이다. 구글, 야후, 이베이 등 전자상거래의 규칙이나 운용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 기업뿐 아니라 피앤지, 존슨앤드존슨, 히타치 등 유수의 기업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며 관심을 보이는 책 속 실험경제학의 연구 결과들은 독자들에게 흥미롭게 다가온다. HP연구소의 머니랩에서 한 경제 실험 결과를 통해 인간을 이해하게 된다면 인간을 예측할 수 있게 되고 그럼 게임의 법칙을 설계할 수 있게 된다. 즉 삶에서도 비즈니스에서도 게임의 법칙을 설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사람들의 심리, 행동, 철학 그 이면에 숨어 있는 동인을 찾아내 사업과 거래와 협상의 전략적 방법론을 제시해준다. 인간은 이렇게 행동할 것이라는 가정하에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사업을 시작하지만 현실에서 뜻밖의 복병을 만나 암초에 부닥치곤 한다.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인간의 행동과 현실에서, 특히 ‘돈’ 앞에서 하는 인간의 행동은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사업이란 또는 비즈니스란 나의 의지로 무언가를 관철시킬 수 있는 게 아니라 상대하는 사람이나 집단의 메커니즘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이다.추천사 경제학 실험을 통해 인간을 이해한다 –조지 A. 애컬로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역자 서문 인간은 어떤 존재이며 왜 상황에 따라 다르게 행동하는가? 프롤로그 당신의 비즈니스에 ‘행동경제학’이라는 무기를 장착하라! 1부 인간은 무엇을 욕망하는가 :인간은 돈 앞에서 어떻게 판단하고 선택하는가 1 공정함 혹은 형평성 : 왜 다 주고도 미운털이 박히는가 “나를 골탕 먹여? 너 죽고 나 죽자!” 사람들은 감정을 다치면 반드시 보복한다 누구나 인색하고 잔인하고 이기적일 수 있다 도대체 얼마여야 고객들은 흔쾌히 받아들일까? 왜 연체료나 벌금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까? 왜 공정한 제안인데도 부당하게 느껴질까? 비교 대상은 나의 가장 가까운 사람이다 나의 생각과 상대의 생각은 완전 다르다 왜 깎아주고도 욕먹고 더 받고도 칭찬받을까? 왜 공정하다고 느끼고 부당하다고 느낄까? ① 공정성에 대한 인식 차이 1. 문화적 배경 ② 공정성에 대한 인식 차이 2. 커뮤니케이션 방식 ③ 공정성에 대한 인식 차이 3. 어린이들의 방식 계약서 문구보다 상대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상호주의 혹은 호혜주의 : 받고 싶다면 먼저 무언가를 주어라 이기적인 교환 논리냐, 서로를 위한 상호주의냐? 왜 보너스를 지급했는데도 직원 사기가 꺾였을까? 때로는 돈보다 뜻밖의 작은 선물이 더 효과적이다 사회적 거리가 좁아지면 이익의 크기는 커진다 상대의 호의를 바란다면 먼저 당근을 줘야 한다 왜 손해보면서까지 부당한 것을 처벌하려 할까? 제대로 줄 수 없다면 제대로 해명이라도 하라 왜 모두가 망하는 충돌을 막을 수 없는 것일까? 3 불확실성과 리스크 : 리스크의 대가로 돈을 벌 수 있다 아주 작은 위험도 지나치게 두려워한다 불확실한 미래보다 확실한 현재를 택한다 나쁜 것보다 불확실한 것을 더 싫어한다 돈을 주고서라도 불안을 없애고 싶어한다 우리를 죽이는 것은 ‘평균’이 아니라 ‘편차’다 왜 자영업자보다 월급쟁이가 되려 할까? 리스크의 정체를 알아야 없앨 수 있다 리스크를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떠안아라 고객의 리스크를 줄여주면 구매가 늘어난다 ‘햇빛’이든 ‘숙면’이든 한 가지는 보증해야 한다 위험 회피형은 ‘위탁’ 거래로 안전을 추구한다 회사를 살리려면 리스크를 장려할 필요가 있다 약자여도 리스크 분산과 이전을 할 수 있다 도덕적 해이는 ‘리스크 공유’로 피할 수 있다 리스크 파워는 비즈니스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게임의 법칙을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세팅하라 2부 왜 인간은 그렇게 행동하는가 : 왜 인간은 이해할 수 없는 의사결정과 행동을 하는가 1 합리성이라는 함정 : 인간의 불합리를 의사결정의 테크닉으로 극복하라 인간의 불합리한 의사결정을 시스템으로 보완하라 신문 『큐리어스 가제트』를 몇 부나 주문해야 할까? 당신의 똑똑한 머리만 믿었다가는 배신당한다 앵커링 효과를 이용하면 상대의 관심을 돌릴 수 있다 사람들의 잘못된 의사결정 편차에도 경향성이 있다 인간은 ‘비서 고르기’에서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주변 사람들의 선택을 설득의 잣대로 이용하라 가격 책정 의사결정으로 사람들을 끌어당겨라 왜 수요예측을 방해하는 채찍 효과가 생길까? 고객은 선택 범위가 너무 많으면 구매를 줄인다 최초의 실수를 바로잡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어진다 차선을 자주 바꾸는 운전자가 제일 늦게 도착한다 의사결정 범위를 처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좁혀라 모두가 합리적인 의사결정자는 아니라는 것을 알자 상대의 합리성은 어떤 오류에 기인한 것인지 파악하라 합리성 지표로 영업사원의 실적을 예상할 수 있다 어떻게 합리성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까? 2 평판의 위력 : 실적보다 좋은 평가, 평가보다 나쁜 정서, 암묵적 지지…… 시장의 교묘한 속성 평판이 일생일대의 기회를 가져다준다 상대와 거래를 할 것인가, 말 것인가? 평판 정보가 없다면 시장은 무너진다 어떻게 평판은 시장의 신뢰를 만들까? 과거가 미래를 예언해주지 못한다 고객의 평판에 부응하되 단언하진 마라 불공정하게 돈을 챙기면 보복당한다 어떻게 사기꾼은 평판을 교묘히 활용할까? 목욕물 버리려다 아기까지 버리려서는 안 된다 각종 소문과 평판을 어디까지 믿을 것인가? 정보의 확산이 빠를 때는 정직이 무기가 된다 단 한 명이 조직의 평판을 망칠 수 있다 평판도 빈익빈 부익부의 양극화가 생긴다 평판은 양날의 검이니 조심히 다루어야 한다 왜 자영업자보다 월급쟁이가 되려 할까? 리스크의 정체를 알아야 없앨 수 있다 리스크를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떠안아라 고객의 리스크를 줄여주면 구매가 늘어난다 ‘햇빛’이든 ‘숙면’이든 한 가지는 보증해야 한다 위험 회피형은 ‘위탁’ 거래로 안전을 추구한다 회사를 살리려면 리스크를 장려할 필요가 있다 약자여도 리스크 분산과 이전을 할 수 있다 도덕적 해이는 ‘리스크 공유’로 피할 수 있다 리스크 파워는 비즈니스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게임의 법칙을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세팅하라 3 신뢰 : 거래에서 계약과 강제를 뛰어넘는 신뢰를 활용하라 신뢰는 이익을 견인하는 가장 강력한 장치다 신뢰 수준을 높이면 성공과 번영이 가능하다 상대를 의심하면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신뢰는 ‘짐작’이 아니라 ‘확률’로 계산해야 한다 인센티브를 활용해 신뢰도와 충성도를 높여라 신뢰는 ‘사람’의 문제이자 ‘맥락’의 문제이다 국가별로 신뢰도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피해 공포에 사로잡힌 사람은 사기당하기 쉽다 어떻게 믿을 만한 사람이고 거래처인지 알까? 말이 아닌 값비싼 신호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어떻게 범죄자의 문신은 값비싼 신뢰의 신호가 될까? 한 번 신뢰했다고 영원히 신뢰하는 것은 아니다 3부 어떻게 인간의 행동을 예측할 것인가 : 인간의 뇌를 이해하면 경쟁 구도를 유리하게 만들 수 있다 1 게임의 법칙 : 시스템을 유리하게 활용하고 상대가 악용하지 못하게 하라 규정을 만들 때는 악용될 수도 있음을 명심하라 왜 마지막까지 시간을 끌다가 막판에 합의를 할까? 왜 이베이 시스템은 아마존보다 수익이 더 낮을까? 타이밍 룰을 잘 활용하면 비즈니스에서 성공할 수 있다 2 예측 불가의 현실 : 남들이 예측할 수 없는 것을 예측한다면 미지의 보물섬은 당신 것이다! 신상품의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방법이 있을까? 블링크와 슈퍼 크런처를 넘어 머니랩으로 예측하라 예측 시장은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①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조건 1. 대수의 법칙 ②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조건 2. 인센티브 ③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조건 3. 가격이 측정 단위 기업의 의사결정도 예측 시장을 활용해 개선할 수 있다 브레인 시스템은 빠르고 쉽게 정보와 지식을 취합한다 예측은 매출과 유통의 통제와 제어에도 활용될 수 있다 결론 돈 앞에서 판단과 선택을 이해하면 분명 기회는 온다! 미주HP연구소 머니랩의 ‘경제 실험’ 결과들을 한 권으로 읽는다! 이 책은 휴렛팩거드의 HP연구소 산하 경제실험실 머니랩에서 한 사람과 돈이 움직이는 방식을 다룬 실험경제학의 모든 연구 결과를 총망라하고 있다. 머니랩이란 ‘돈Money과 실험실Laboratory’을 합쳐 만든 용어이다. 휴렛팩커드에서 기업 최초로 머니랩을 설치하고 실험경제학을 통해 ‘돈이 움직이는 방식’을 연구했는데 그 결과를 총망라해 소개하고 있다. 실험경제학은 최근 주목받는 행동경제학 분야 중에서도 최첨단 영역으로 사람들이 의사결정을 하는 심리, 그 과정, 그리고 돈을 둘러싼 거래와 계약, 협상 등의 상황에서 실제로 어떻게 움직이는지 파악하기 위해 현실과 거의 유사한 실험 환경하에서 데이터를 도출하는 학문이다. 구글, 야후, 이베이 등 전자상거래의 규칙이나 운용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 기업뿐 아니라 피앤지, 존슨앤드존슨, 히타치 등 유수의 기업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며 관심을 보이는 책 속 실험경제학의 연구 결과들은 독자들에게 흥미롭게 다가온다. HP연구소의 머니랩에서 한 경제 실험 결과를 통해 인간을 이해하게 된다면 인간을 예측할 수 있게 되고 그럼 게임의 법칙을 설계할 수 있게 된다. 즉 삶에서도 비즈니스에서도 게임의 법칙을 설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사람들의 심리, 행동, 철학 그 이면에 숨어 있는 동인을 찾아내 사업과 거래와 협상의 전략적 방법론을 제시해준다. 인간은 이렇게 행동할 것이라는 가정하에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사업을 시작하지만 현실에서 뜻밖의 복병을 만나 암초에 부닥치곤 한다.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인간의 행동과 현실에서, 특히 ‘돈’ 앞에서 하는 인간의 행동은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사업이란 또는 비즈니스란 나의 의지로 무언가를 관철시킬 수 있는 게 아니라 상대하는 사람이나 집단의 메커니즘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이다. ‘경제 실험’을 통해 인간을 이해하고 예측하고 설계할 수 있다! 왜 사람들은 거래하고 무엇을 반가워하며 어떤 일에 싫증을 내고 짜증을 내는가? 왜 어떤 기업에는 고객이 몰려들고 또 어떤 기업에는 고객이 등을 돌리는가? 왜 어떤 사람은 나에게 아무것도 해준 게 없는데도 도와주고 싶고 또 어떤 사람은 나에게 해코지한 것도 없는데 미울까? 이 책은 이러한 우리의 궁금증에 답해가며 비즈니스와 정책 의사결정자뿐 아니라 똑똑한 소비활동을 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우리가 사는 현실에서 사람들은 무슨 이유로 무엇을 위해 행동하는가? 통상 전통적인 경제학 이론이 말하는 ‘수요-공급’의 원리나 전적으로 합리적이고 이기적인 인간 따위는 현실에선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대차대조표의 수치나 경험, 관행, 벤치마킹만으로 효과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도출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우리가 까맣게 몰랐던, ‘사람’과 ‘돈’을 움직이는 숨겨진 메커니즘! 실험경제학의 흥미로운 세계로 당신을 초대한다. 당신의 전략 지능을 살찌워줄 첨단 학문의 보물창고 같은 책이다! 실험경제학은 와튼 경영대학원,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MIT슬로언 경영대학원, 스탠퍼드 MBA 등에서 최근 가장 인기 있는 학문 영역으로 부상했는데 ‘돈을 둘러싼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 알려지지 않았던 혹은 전혀 잘못 인식돼왔던 상식을 깨뜨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사람은 컴퓨터나 기계처럼 ‘이익’과 ‘결과’라는 잣대로 정밀하게 상황을 분석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직관과 경험에 의존한 판단이나 의사결정은 의도와 정반대의 결과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실험이 내놓은 의외의 결과들과 그것을 현장에 적용시켜 얻은 놀라운 효과를 폭넓게 소개한다. 비즈니스와 정책 의사결정자뿐 아니라 똑똑한 소비 활동을 하고자 하는 독자에게도 유용한 힌트가 되어줄 것이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예측과 설계를 하는 데 전략적 지능을 높여주고 더 나아가 성공으로 안내한다.자기가 손해를 보면서까지도 기꺼이 부당한 제안을 거절하는 것은 또 다른 이유에서도 흥미로운 현상이다. ‘거절’ 상황을 보면 사람들이 ‘공정하다’고 여기는 기준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20퍼센트 이상이면 공정한 제안’이라고 판단한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사람들은 ‘상대방에게 30달러를 주고 내가 70달러를 갖는다.’라고 제안하면서 자신은 아주 너그럽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상대방은 전혀 다른 생각을 한다. 자신이 30퍼센트를 받는다는 것은 매우 불공정하다고 불쾌함을 느끼게 된다.결국 우리 모두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기준이 다르다. 상대방이 어느 정도가 공정하다고 생각할지 추측하는 것도 서툴다. 거기에 능했다면 애초에 거절당할 제안 따위는 하지 않을 것이다. 이 연구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는 분명하다. 이런 단순한 실험에서조차 사람들이 공정성에 대해 갖는 개념이 얼마나 서로 다른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직접 대면하고 커뮤니케이션한 다음 분배했을 때 공정하게 분배한 사람들의 비율이 83퍼센트까지 높아졌다. 거절 비율은 기존 33퍼센트에서 5퍼센트로 대폭 떨어졌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어떤 커뮤니케이션을 했느냐가 결과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점이다. 직접적으로 협상을 했든 그저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었든 그다음 이루어진 제안은 좀 더 공정해졌고 상대의 거절 가능성도 작아졌다.왜 이런 차이가 났을까? 그건 바로 ‘직접적인 소통’이었다. 중고차 판매가를 두고 협상을 하는 등 다른 여러 실험에서도 간단한 인사라도 나눈 사람들이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더 커진다는 결론이 나왔다. 하지만 정말로 놀라운 효과는 그다음이다. 엽서 4장이 동봉됐을 때 기부 비율이 20퍼센트까지 올라갔다. 선물을 받지 않은 3,262명 중 397명이 기부를 한 반면에 많은 선물을 받은 3,347명 중 691명이 기부를 했다. 기부 안내장을 보내면서 작은 선물을 동봉하는 것은 이미 많은 자선단체가 하는 일이다. 인사 편지 동봉, 개인 맞춤 주소 라벨, 볼펜 같은 작은 선물을 동봉하는 등의 방법은 심리학자 로버트 치알디니가 저서 『설득의 심리학』에서 이미 설파한 바 있는 전통적인 기법이다. 치알디니 역시 그런 기법이 성공하는 이유를 ‘상호주의’라고 꼽았다.하지만 상호주의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선물을 준다는 개념은 이미 많은 모금 캠페인이 행하는 방식, 즉 기부하면 어떤 답례를 받을 수 있는지 코 앞에 들이대며 유혹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일정 수준 이상을 기부하면 티셔츠, 양장본, 책 등 레벨별로 다양한 선물을 받는 그런 종류의 프로그램과는 다르다는 말이다.
최면술사
이소노미아 / 마크 트웨인 (지은이), 신혜연 (옮긴이) /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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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노미아소설,일반마크 트웨인 (지은이), 신혜연 (옮긴이)
인류 천재들의 지혜 시리즈 3권. 마크 트웨인이 어떤 작가였으며 어째서 미국인들에게 사랑받았는지를 다양한 단편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책이다. 마크 트웨인의 대뷔작인 '뜀뛰는 개구리'를 포함해서, 아홉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이 중 '최면술사', '오리온 클레멘스 일대기', '붙일 수 없는 제목', '장님 출판쟁이들', '3달러', '저작권에 대하여' 6편은 마크 트웨인의 3가지 판본의 자서전에서 뽑은 단편이다.여덟 편의 산문 최면술사 감기치료법 오리온 클레멘스 일대기 붙일 수 없는 제목 장님 출판쟁이들 3달러 저작권에 대하여 우울증 치료제 두 편의 단편소설 뜀뛰는 개구리 중세 모험담 편집여담(1) 미국 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마크 트웨인은 <허클베리 핀의 모험>과 <톰 소여의 모험> 등의 장편소설 외에 수많은 저작을 남겼습니다. 그는 소설가이기 전에 만담가였으며 익살꾼이기도 했고 소설 외에도 소설보다 더 재미있는 글을 쓰는 작가이기도 했습니다. 뛰어난 상상력, 매력적인 내러티브, 풍부한 유머와 날카로운 지성은 마크 트웨인을 규정할 수 없는 독특한 대문호로 남게 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독자에게는 유년 시절 읽는 몇몇 대표작을 쓴 소설가로만 알려져 있었습니다. (2) 이 책은 마크 트웨인이 어떤 작가였으며 어째서 미국인들에게 사랑받았는지를 다양한 단편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마크 트웨인의 대뷔작인 <뜀뛰는 개구리>를 포함해서, 아홉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중 <최면술사>, <오리온 클레멘스 일대기>, <붙일 수 없는 제목>, <장님 출판쟁이들>, <3달러>, <저작권에 대하여> 6편은 마크 트웨인의 3가지 판본의 자서전에서 뽑은 단편입니다. (3) 이 책은 “인류 천재들의 지혜 시리즈” 3호입니다. 이 시리즈는 기부와 독서를 연결하여 독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협약해서 독자가 한 권의 책을 구매하면 정가의 5%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기부합니다. 또한 이 시리즈의 표지는 독자에게 색다른 공간을 제공합니다. 현대미술가 이완 작가의 표지 연작 <선>을 통해 인문고전과 현대미술이 서로 연결될 때 생기는 색다른 세계를 탐험합니다. A. 마크 트웨인의 뛰어난 내러티브와 유머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책입니다. 그러면서 ‘마크 트웨인이라는 작가는 이런 사람이었구나’를 작품을 통해 경험할 수 있습니다. B.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한국어 번역입니다. 마크 트웨인의 데뷔작 <뜀뛰는 개구리>의 탁월하고 간명한 구성을 우리말로 잘 번역했습니다. 또한 이 책에 수록된 단편을 통해 마치 독자가 마크 트웨인을 직접 만나 그의 목소리를 듣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C. 웃으면서 단숨에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마크 트웨인이라는 작가에 대해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서사를 통해 마크 트웨인의 낙천적인 성격과 지적인 세계관과 그의 가족사를 알 수 있게 됩니다.이 책을 함께 기획하고 편집한 코디정과 마담쿠는 독자를 위해 이 책이 나오기까지의 뒷이야기와 책과 저자를 둘러싼 느낌과 분석을 가볍게 전한다. 코디정: 어쨌든 이 책을 통해 마크 트웨인이 아주 재미있는 사람이며 짓궂고 낙천적이며 경계가 없고 그러면서도 깊이를 지닌 인물이라는 사실이 독자에게 잘 전해졌으리라 생각해요. 책 내용으로 들어가기 전에 마크 트웨인이라는 가명을 쓰는 사무엘 랭혼 클레멘스 선생에 대해 알아볼까요? 마담쿠: ‘마크 트웨인’이라고 하면 갸우뚱하면서 ‘누구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꽤 있을 거예요. 본명을 대면 더욱 모를 것이고요. 하지만 <톰 소여의 모험>과 <허클베리 핀>과 <왕자의 거지>를 쓴 작가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지요. 코디정: 솔직히 처음엔 저도 작품으로만 알았으니까요. 마담쿠: 이분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익살꾼이라고 말해도 좋고, 만담꾼, 인기쟁이 연사, 저널리스트, 여행 작가, 발명자, 투자가, 출판업자 중 아무것이나 골라 표현해도 틀리지 않아요. 물론 미국문학에서 큰 족적을 남긴 소설가입니다. 코디정: 초등학교를 중퇴했으니 소위 말하는 가방끈 없는 천재군요. 마담쿠: 독학으로 미국사회의 최상층까지 이르렀으니 남다른 작가지요. 엄청나게 많은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코디정: (한숨) 남긴 글이 너무 많아서 이 책을 기획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어요. 마담쿠: 그저 유명한 대표작인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왕자와 거지> 같은 작품을 번역, 편집했다면 훨씬 쉬웠겠지요. 코디정: (웃음) 그러면 우리 독자들은 마크 트웨인을 제대로 경험할 기회를 잃는 셈입니다. 마담쿠: 트웨인은 처음부터 소설가는 아니었어요. 공장에도 다니고 배를 타기도 했지만 형이 네바다 준주의 ‘넘버 투’가 된 이후 저널리스트 생활을 시작했어요. 20대 후반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아마 글과 말이 비슷했을 것 같아요. 술을 마시면서 사람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청중들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막 웃어대면서 마크 트웨인의 스토리텔링에 푹 빠졌을 거예요. 누군가 말했겠지요. “자네, 강연회 무대에 올라가 마이크 한번 잡아보는건 어때?” 그렇게 해서 셀럽(?) 생활도 시작했겠지요.
네버웨어
f(에프) / 닐 게이먼 지음, 황윤영 옮김 / 201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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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에프)소설,일반닐 게이먼 지음, 황윤영 옮김
저자는 1996년 영국에서 처음 출간한 『네버웨어』를 2년 뒤인 1998년 미국에서 출간하게 되면서 ‘손볼 수 있는 곳은 어디든 손보아 더 좋은 방향으로’ 다듬은 수정본을 내놓았다. 이 책 <네버웨어>는 영국 원본과 미국 수정본이 결합된 것으로, 작가 스스로 ‘작가 선호 에디션’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만큼 특별한 판본이다. ‘속편은 쓰지 않는다’라는 작가만의 금기를 어기고 2014년 덧붙인 스핀오프「후작은 어떻게 코트를 되찾았을까」까지 함께 실려 있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유일한 <네버웨어>라 할 만하다. 작품은 제목 그대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곳’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런던에서 가장 좋은 투자 분석 회사를 다니는 리처드 메이휴의 앞에 어느 날 ‘도어’라는 이름의 피투성이 소녀가 나타나고, 다친 소녀를 도운 후부터 평온하던 그의 삶은 송두리째 흔들린다. 이 모든 일들의 원인에 도어가 있음을 깨달은 리처드는 지상에서의 평범한 삶을 되찾기 위해 세상 어디에도 ‘네버웨어’, 런던 지하 세계의 문을 열어젖힌다.네버웨어 후작은 어떻게 코트를 되찾았을까 최종 판본에 대한 작가의 소개 역자의 말 <엑스맨> 제임스 맥어보이, <셜록>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 영국 BBC 드라마 원작! “대단히 즐겁고 독창적이며 무시무시하다.”-<USA 투데이> “기막히게 멋진 세상이 평범한 현실과 충돌하는 이상한 곳.” -<시애틀 타임스> “탁월하다. 게이먼은 매력적이고 세밀하며 탐험하기 즐거운 세상을 창조했다.” -<워싱턴 포스트 북 월드> ★★★ <뉴욕 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 ★★★ NPR 선정 최고의 SF · 판타지소설 100권 2017년 화제의 미드 <아메리칸 갓(American Gods)>의 원작자이자, 전 세계적으로 한 해에만 100만 부 이상이 판매되는 그래픽노블 <샌드맨(Sandman)>의 작가 닐 게이먼의 생애 첫 번째 장편소설 『네버웨어』가 출간되었다. 1996년 영국 BBC에서 TV 시리즈로 방영된 데 이어 같은 해 첫 출간된 『네버웨어』는 2013년 견고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제임스 맥어보이와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BBC 라디오 드라마로 각색되었기에 국내 독자들에게도 마냥 낯설지는 않을 것이다. 지난해 에프는 세계 최초로 카네기상과 뉴베리상을 동시에 수상한 판타지소설 『그레이브야드 북』을 출간하며 무한한 상상력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21세기 최고의 포스트모던 작가 닐 게이먼의 이름을 알린 바 있다. 그리고 전례 없는 폭염이 예고된 올여름, 이번에는 뜨거운 햇볕이 닿지 않는 깊숙한 지하 세계 『네버웨어』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이봐, 눈에 보이는 이것들이 과연 전부일까 하고 생각해 본 적 있어?” 최면을 거는 듯한 어둡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동시대의 여러 작품들에 영향을 끼친 ‘원조’ 도시 판타지 『네버웨어』는 제목 그대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곳’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런던에서 가장 좋은 투자 분석 회사를 다니는 리처드 메이휴, 그에게는 퇴근 후 돌아갈 안락한 집과 사랑을 속삭일 아름다운 약혼녀가 있다. 도시의 삶에 완벽하게 적응하며 살아가는 그의 앞에 어느 날 ‘도어’라는 이름의 피투성이 소녀가 나타나고, 다친 소녀를 도운 후부터 평온하던 그의 삶은 송두리째 흔들린다. 런던 지상에 사는 그 누구도 리처드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하게 된 것. 전날까지 출근하던 회사에 자신의 책상이 사라지고, 약혼녀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일들이 연이어 일어난 뒤에야 이 모든 일들의 원인에 도어가 있음을 깨달은 리처드는 지상에서의 평범한 삶을 되찾기 위해 세상 어디에도 ‘네버웨어’, 런던 지하 세계의 문을 열어젖힌다. 천사와 암살자, 괴수와 헌터, 지붕 사람과 쥐의 말을 하는 사람들까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존재들로 가득한 런던의 지하 세계가 뿌연 안개 너머로 그 환상적인 모습을 드러낸다. 이전의 『네버웨어』를 읽어 본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이 형태의 『네버웨어』를 읽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본문에 덧붙이는 「최종 판본에 대한 작가의 소개」에서 게이먼은 자신만만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한다. 실제로 1996년 영국에서 처음 출간한 『네버웨어』를 2년 뒤인 1998년 미국에서 출간하게 되면서 게이먼은 원본을 다시 살피어 ‘손볼 수 있는 곳은 어디든 손보아 더 좋은 방향으로’ 다듬은 수정본을 내놓았다. 마침내 이 책에 실린 『네버웨어』는 영국 원본과 미국 수정본이 결합된 것으로, 작가 스스로 ‘작가 선호 에디션’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만큼 특별한 판본이 되었다. 더 나아가 ‘속편은 쓰지 않는다’라는 작가만의 금기를 어기고 2014년 덧붙인 스핀오프 「후작은 어떻게 코트를 되찾았을까」까지 함께 실려 있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유일한 『네버웨어』라 할 만하다. “내가 어린 시절 사랑한 『나니아 연대기』 또는 『오즈의 마법사』와 같은 책들이 아이였던 나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것처럼, 어른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책을 쓰고 싶었다.” -닐 게이먼 흔히 ‘판타지’라는 장르를 떠올릴 때 우리는 머나먼 미래 또는 과거로의 시간여행, 인간의 한계를 극복한 초능력, 전혀 다른 차원으로의 공간 이동과 같이 현실과 단 한 군데도 접하지 않는 비현실적인 설정들을 떠올리곤 한다. 그러나 『네버웨어』를 통해 펼쳐지는 도시 판타지는 우리의 삶 속에서 일어날 법한 일들이기에 더욱 특별하다. 누군가는 출퇴근을 하고, 누군가는 등하교를 하는 더없이 평범한 지하철역들이 단순히 지하철을 타고 내리는 승강장이 아니라면 어떨까. 내가 사는 도시, 매일 오가는 익숙한 거리, 무심코 지나치는 관광지 등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어떠한 의미도 지니지 않았던 공간들을 한순간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으로 뒤바꾸는 동력이야말로 여타 다른 판타지소설과 차별화된, 단연 『네버웨어』만이 갖는 힘이다. 흐트러짐 없이 흘러가는 평온함을 감사하게 여기다가도, 이따금씩 쳇바퀴처럼 느껴지는 우리의 일상에는 판타지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바로 그 순간 삶에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고 탈출구 역할을 해 줄 멋진 도시 판타지, 바로 『네버웨어』다.
르네상스 미술가 평전 1~6 세트 (전6권)
한길사 / 조르조 바사리 (지은이), 이근배 (옮긴이), 고종희 (해설) /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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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사소설,일반조르조 바사리 (지은이), 이근배 (옮긴이), 고종희 (해설)
16세기에 활동한 미술비평의 아버지 조르조 바사리가 쓴 『르네상스 미술가평전』이 완간되었다. 서양 미술사를 통틀어 독보적인 명저로 200여 명에 이르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가들의 생애와 작품을 기술했다. 미술 비평의 아버지 조르조 바사리는 르네상스 미술을 꽃피운 위대한 미술사가다. 바사리는 미켈란젤로의 제자로 메디치가의 후원을 받아 회화, 조각, 건축에 종사한 예술가로서 간결하고 강건한 건축물을 만들어냈다. 바사리가 쓴 『르네상스 미술가 평전』은 서양 미술사를 통틀어 독보적인 명저로 13세기 말 조토의 스승인 치마부에부터 16세기 중반 ‘신과 같은’(divino) 예술가 미켈란젤로와 동시대 작가에 이르기까지 3세기에 걸쳐 200여 명에 이르는 이탈리아 미술가들의 생애와 작품을 기술한 르네상스 미술가들의 전기다.르네상스 미술가평전 1 르네상스 미술가평전 2 르네상스 미술가평전 3 르네상스 미술가평전 4 르네상스 미술가평전 5 르네상스 미술가평전 6위대한 미술의 시대를 말하는 독보적인 고전(古典) 미술 비평의 아버지 조르조 바사리(Giorgio Vasari, 1511~74)는 르네상스 미술을 꽃피운 위대한 미술사가다. 바사리는 미켈란젤로의 제자로 메디치가의 후원을 받아 회화, 조각, 건축에 종사한 예술가로서 간결하고 강건한 건축물을 만들어냈다. 바사리가 쓴 『르네상스 미술가 평전』은 서양 미술사를 통틀어 독보적인 명저로 13세기 말 조토의 스승인 치마부에부터 16세기 중반 ‘신과 같은’(divino) 예술가 미켈란젤로와 동시대 작가에 이르기까지 3세기에 걸쳐 200여 명에 이르는 이탈리아 미술가들의 생애와 작품을 기술한 르네상스 미술가들의 전기다. “바사리가 쓴 『르네상스 미술가 평전』은 가장 위대한 시대를 이해하는 데 불가결한 원전일 뿐만 아니라 가장 생생하고 재미있는 책이다”라는 미술사가 케네스 클라크의 말처럼 바사리는 고딕과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 미술가들에 대해 속속들이 파헤쳤다. 옮긴이 이근배가 18년이라는 긴 기간 심혈을 기울여 번역해 세상에 내놓은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르네상스 시기 미술을 본격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유일한 자료로 미술 전공자뿐 아니라 일반 독자에게도 글을 읽는 인문학적 즐거움은 물론 작품을 감상하는 시각적 즐거움까지 안겨준다. 특히 한양여자대학교 고종희 교수의 각 작가에 대한 친절한 해설과 원서에는 없는 풍부한 컬러 도판은 작가 한 사람 한 사람의 작품 세계를 일목요연하게 들여다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한길사는 21세기형 『르네상스 미술가 평전』을 2018년 5월 제1권을 출간하기 시작해 2019년 3월에 제6권을 총 3,896쪽, 도판 784점이 실려 있는 역작으로 완간했다. 세계 최초의 본격적인 미술서 1511년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아레초에서 태어난 조르조 바사리는 탁월한 미술사가이며 일류 건축가다. 그가 쓴 『르네상스 미술가 평전』은 르네상스 시기 위대한 예술가들의 일생을 기록한 세계 최초의 본격적인 미술서다. 조르조 바사리 글의 진정한 가치는 『르네상스 미술가 평전』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그들의 작품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검증하고 분석하고 평가한 데 있다. 글의 구성은 매우 솔직담백하고 당시의 정치·사회적 상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바사리 자신의 연대별 작품 목록으로도 가치가 있다. 바사리는 이 책을 문필가로서 이름을 날리려고 쓴 것이 아니다. 그 자신이 공장(工匠)으로서 우피치 미술관이라는 훌륭한 건축물을 남긴 그는 르네상스 시대의 위대한 예술가들이 혼을 담아 생명을 불어넣은 작품들이 세월이 흐르면서 연기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져 망각됨으로써 아무런 보답도 받지 못하게 될까봐 그들의 뛰어난 이름과 고상한 작품의 가치를 기억을 되살려 이 책에 담았다. ‘르네상스’와 ‘고딕’이라는 표현을 처음 사용한 것도 바로 이 책에서다. 바사리는 최초의 근대 미술사가로서 오늘날 르네상스 미술이 알려지고 연구될 수 있었던 것은 르네상스 예술사를 집대성한 바사리 덕분이다. 『르네상스 미술가 평전』은 단순히 미술사뿐만 아니라 그 시절의 정치 상황, 사회 풍습, 종교 갈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그와 함께 동시대의 문학, 음악, 신화, 민속, 무대예술 등에 대한 수많은 주제를 살펴볼 수 있는 독보적인 고전이다. 르네상스 3대 거장 미술의 절정은 16세기 전성기 르네상스 시대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 라파엘로, 미켈란젤로를 통해 도달한다. 그중 가장 완벽한 예술가는 미켈란젤로로서 바사리는 그를 천재요, 신에 버금가는 예술의 창조자라고 기술했다. 우리가 사용하는 천재의 개념이 나온 것도 바로 이 책에서다. 신의 선택을 받은 천재 미술가 미켈란젤로는 미술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조각가, 건축가, 시인, 사상가다.『르네상스 미술가 평전』은 바사리가 자신의 스승 미켈란젤로를 고대 이래 최고의 작가로 등극시키기 위해 쓴 것인지도 모른다고 할 만큼 바사리는 이 책에서 미켈란젤로의 능력을 신의 창조에 비교했다. 바사리는 미켈란젤로의 위대함을 증언하고 존경한 가장 충실한 제자였으며 미켈란젤로는 『르네상스 미술가 평전』의 절정이자 존재 이유라 할 수 있다. 미켈란젤로는 르네상스 시대 미술가들의 과제였던 객관적 재현을 완벽하게 성취하고 정점에 섰다. 또한 그는 미술은 객관적 표현을 넘어 작가의 주관적·내면적 사고의 표현임을 보여줌으로써 근대 미술의 개념을 제시했다는 데 이 거장의 위대함이 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음악, 과학, 해부학, 천문학, 의학 등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 정통했으며 인간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거의 모든 분야를 섭렵한 르네상스 만능인이다. 우리가 현대 양식이라고 부르는 제3의 양식을 창시했으며 그의 드로잉은 예술가의 작업이 노동의 산물이 아니라 지적 산물이라는 토대를 마련했다. 그래서 다 빈치 이후 예술가들은 노동자 계급에서 엘리트 계급으로 신분상승하여 귀족으로 대우받은 작가가 많았다. 전성기 르네상스 회화를 탄생시켰으며 동시에 절정에 올려놓은 라파엘로는 하나의 안정된 양식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한 위대한 예술가의 면모를 보여준다. 인간과 자연을 완벽히 재현하고 그것의 조화를 극대화하는 데 서구 화가들이 기울여온 모든 노력을 정점에 올려놓은 것도 라파엘로다. 착한 성품과 인간미를 갖춘 라파엘로가 그린 성화는 중세의 엄격함에서 벗어나 인간적이면서도 성스러움을 잃지 않은 다정한 모습으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성화의 전형으로 복제되고 응용되고 있다. 조르조 바사리가 기록한 디세뇨 예술 3종 -건축, 조각, 회화 바사리 이전에는 회화, 조각, 건축을 ‘손재주’ 정도로 여겼다. 하지만 바사리는 회화, 조각, 건축 3종의 기예(技藝)를 하나로 묶어 인간의 창조행위로서의 예술이라는 개념으로 확립시켰다. 이 기법론에서 바사리는 예술 작품은 매우 귀하게 여겼지만 정작 작품을 만든 예술가에게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풍토를 따르지 않고 3종의 디세뇨(disegno)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예술가로서의 긍지를 가진 사람들로 지위를 높이 올려놓았다. 그뿐 아니라 바사리는 기법론에서 자신이 화가로서 건축가로서 당시의 예술가들과 폭넓게 사귀면서 얻은 르네상스 시기의 회화, 조각, 건축술에 관한 풍부한 기법에 관하여 우리에게 귀중한 지식을 전해준다. 이 기법론은 다양하고도 아카데믹한 이론을 전개할 뿐 아니라 이론서로서 그 구성이 매우 현대적이고 탄탄하다. 바사리는 예술의 재생이라는 단계를 관찰하면서 건축에서만 논한 3종 예술의 기초적 원리를 회화에도 제시했다. 파노프스키(Panowski)는 바사리가 조형예술의 각 분야를 “디세뇨를 아버지로 하여 태어난 딸들”이라고 처음으로 언급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이는 바사리가 회화와 조각의 아름다움을 여성으로 비유한 것이다. 바사리는 디세뇨가 “3종 예술의 아버지며, 마음속에 깃들어 있는 미와 자연에 대한 관념의 직접적 움직임”이라고 했다. 이 디세뇨는 자연의 모방에서 얻는 것인데, 자연을 예술의 어머니라고 보면 디세뇨는 예술의 아버지라고 강조하면서 자연을 연주하는 수단으로 사용되는 디세뇨를 우리말로 ‘데생’이나 ‘소묘’라고 번역해도 무방하다고 주장한 것이다. 하지만 자연과 더불어 이것에 대항하면서 예술의 근본을 담당하는 이념으로서 디세뇨는 단순히 데생의 의미를 넘어 작가의 내면 또는 지적 세계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파노프스키는 바사리뿐 아니라 콰트로첸토(16세기)의 예술가들은 디세뇨를 단순한 자연의 사생으로가 아니라 예술적 상상력의 고장으로 여겼다고 강조한다. 무엇보다 기법론에 등장하는 고딕 양식, 비잔틴 양식, 매너리즘, 소묘 예술, 단축법 등의 용어들은 미술사라는 영역을 새로 개척했고 오늘날까지 미술사 전반에 거대한 영향을 주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위대한 미술사가 조르조 바사리의 『르네상스 미술가 평전』은 단순한 자료라기보다는 르네상스 예술을 꽃피운 독보적인 고전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
무서운 방
레드스톤 / 마츠바라 타니시 (지은이), 김지혜 (옮긴이) /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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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톤소설,일반마츠바라 타니시 (지은이), 김지혜 (옮긴이)
공포물, 괴담 등의 TV프로그램과 도서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에서 2018년 단숨에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한 괴담 책이 있다. 인기 괴담 프로그램 [기타노 마코토의 '너희들 가지 마']의 기획 코너 중 하나였던 사고 부동산 체험담을 참가자였던 무명 개그맨 마츠바라 타니시가 주변에서 수집한 괴담 체험과 심령 스폿 경험담 등과 함께 정리해놓은 책이다. TV프로그램에서 인기 있었던 내용은 물론 저자가 일본 각지의 심령 스폿을 직접 방문하여 겪었던 소름 끼치는 에피소드와 뒷얘기들을 현장감 있게 서술하여 많은 괴담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2018년 6월부터 소학관의 '야와라카 스피리츠'에 오쿠 카오리의 작화로 <제로부터 시작하는 사고 부동산 생활>이라는 만화로도 만들어지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머리말 제1장. 사고 부동산과 나 첫 번째 사고 부동산 ① 첫 번째 사고 부동산 ② 두 번째 사고 부동산 잘못된 사고 부동산 세 번째 사고 부동산 네 번째 사고 부동산 다섯 번째 사고 부동산 동거인 사고 부동산 도면 갤러리 특수 청소 긴류라멘 나가이의 만화 카페 N맨션 제2장. 누군가의 사고 부동산 이가와 씨의 방 세키 씨의 집 히메다루마의 집 호리에 신사 대가 끊긴 집 서바이벌 게임 고하마의 연립주택 ① 고하마의 연립주택 ② 돗자리 집 튀어나온 집 꿈을 꾸는 집 R맨션 야스자토 씨의 빌라 야반도주한 집 Y맨션 호텔 아드리아노 오노다 씨의 맨션 손이 없는 스님 화장실로 향하는 복도 전염되는 자동 응답기 메시지 제3장. 지방의 사고 부동산 묵어서는 안 되는 호텔 오츠카 단지 메마이 센터 아사기리의 패밀리레스토랑 JR 고베선의 도시 전설 휴게소의 노파 산단베키 R당 도고쿠 산 기요타키 터널 다키하타 댐 묘켄 산의 처형장 하얀 양말 목도리를 한 여자아이 검은 사람 남동생의 방 맺음말★★★★★ 일본 베스트셀러 1위! 일본에서 ‘정말 무섭다’고 소문난 책! 일본 최고 독서리뷰 사이트 ‘북메터’ 343개 리뷰 만족도 100% 살인, 자살, 사고사, 돌연사, 고독사 등 어딘가 꺼림칙한 사건이 일어났던 장소들을 찾아다니며 겪은 개그맨 마츠바라 타니시의 ‘리얼 공포 체험담’ “절대 밤에 읽지 마세요!” 공포물, 괴담 등의 TV프로그램과 도서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에서 2018년 단숨에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한 괴담 책이 있다. 인기 괴담 프로그램 <기타노 마코토의 ’너희들 가지 마‘>의 기획 코너 중 하나였던 사고 부동산 체험담을 참가자였던 무명 개그맨 마츠바라 타니시가 주변에서 수집한 괴담 체험과 심령 스폿 경험담 등과 함께 정리해놓은 책이다. 이 책은 TV프로그램에서 인기 있었던 내용은 물론 저자가 일본 각지의 심령 스폿을 직접 방문하여 겪었던 소름 끼치는 에피소드와 뒷얘기들을 현장감 있게 서술하여 많은 괴담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 책은 2018년 6월부터 소학관의 ’야와라카 스피리츠‘에 오쿠 카오리의 작화로 <제로부터 시작하는 사고 부동산 생활>이라는 만화로도 만들어지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평범한 집도 알고 보면 놀라운 사연이 있다!” 사고 부동산을 전전하며 살고 있는 일본 개그맨 마츠바라 타니시. 그가 직접 겪은 심령 체험과 주변에서 취재한 사고 부동산에 얽힌 기묘하고 오싹한 이야기를 실제 집의 평면도와 함께 소개한다. 이 책은 일본 쇼치쿠 예능 소속 개그맨 마츠바라 타니시가 ‘사고 부동산’이라 불리는 일종의 흉가 여섯 곳에 거주하는 동안 일어났던 심령 체험과 경험 등에 더해 주변에서 수집한 흉가에 얽힌 괴담과 일본 각지의 심령 스폿을 방문하면서 겪은 섬뜩한 경험을 한 권에 정리한 것이다. 사고 부동산이란 전에 살던 사람이 자살하거나, 사고로 죽어서 비교적 싼 임대료로 나온 방이나 집을 말한다. 친구의 권유로 개그맨 생활을 시작했지만,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10년 넘게 무명으로 지내던 마츠바라 타니시는 2012년 괴담 토크 프로그램 <기타노 마코토의 ‘너희들 가지 마‘>의 기획 코너 중 하나였던 ’사고 부동산 거주 이벤트‘에 합류하면서 점차 인지도를 쌓았다. 그가 참여한 코너는 전에 살던 사람이 자살하거나 사고로 죽어서 비교적 임대료가 저렴하게 나온 방이나 집을 찾아가 실제로 거주하면서 심령 체험을 한 내용을 방송을 통해 내보내는 것이었는데, 실제로 첫 촬영부터 카메라에 이상한 현상이 기록되면서 큰 화제가 되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 10년 만에 인지도를 얻게 된 마츠바라 타니시는 이를 자신의 콘텐츠로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하고, 직접 사고 부동산을 수소문하여 여섯 곳에 달하는 괴담의 장소에 실제 거주하며 다양한 심령 현상을 체험하기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들로부터 다양한 심령 현상 체험담과 흉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괴담 관련 이벤트와 토크쇼, 유튜브 방송 등에 참가하며 괴담 전문 연예인으로서의 입지를 만들어간다. 현재 그는 지금까지의 심령 체험을 정리한 이 책으로 괴담 작가로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방세가 싼 곳은 다 이유가 있다” 집을 구하러 다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집에 얽힌 불쾌한 경험을 한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고 부동산 정도까지는 아니라도 적은 금액에 주거 환경이 적당한 곳을 급하게 찾다 보면 실제 거주 기간 동안 뜻밖의 낭패를 보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특히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디며 혼자 자취를 시작한 젊은이들이 반지하나 옥탑 방처럼 여건이 좋지 않은 곳에서 처음 생활을 시작하는 경우에 불쾌한 일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 책에 등장하는 공간들 역시 누구나 거주할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일상적인 주거 시설들이기에 더욱 공감이 되면서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는 측면이 있다. 특히 집의 가구를 배치하거나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참고하는 실제 도면이 심령 사건을 설명하는 자료로 첨부되어 있어 구체적인 현실감을 더하며 묘한 아이러니를 선사한다는 장점이 있다. 요즘에는 공포심을 자극하는 영화나 귀신이 나온다는 흉가를 일부러 찾아보는 사람도 많다. 이러한 경향은 기본적인 생존의 공간이자 가장 안전해야 할 장소인 주거 시설에 무언가 이상하고 불안한 요소가 덧입혀지면서 기묘한 상상력과 원초적인 공포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점점 더 강한 자극을 찾는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으로 보인다. 방세가 싼 곳은 어딘가 문제가 있거나 하자를 품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책에 등장하는 괴담의 장소들도 나름의 사연을 담고 있다. 그 사연들의 면면을 살피다 보면 살인사건이나 안타깝고 쓸쓸한 고독사, 대대로 이어지는 가문의 저주 등 1인 가족, 개인화, 고령화 추세로 인해 가까운 이웃과의 교류가 사라진 우리의 쓸쓸한 현실을 대변하고 있는 듯하다. 등줄기가 서늘해지는 오싹한 이야기 이 책에서 저자가 직접 거주하며 경험한 곳은 총 여섯 곳이며, 다섯 곳의 체험담이 1부에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잇탄모멘이란 요괴와 오브가 날아다니는 장면이 찍혀 화제가 된 첫 번째 거주지와 이상한 소리가 담긴 메시지가 남겨졌던 두 번째 주거지, 심각한 두통으로 인해 고생한 세 번째 거주지, 밤마다 집 앞에 무언가 지나갔던 네 번째 거주지, 잠을 아무리 많이 자도 피곤했던 다섯 번째 거주지 등 다양한 사고 부동산의 실태와 사연들, 그리고 살 뻔했던 사고 부동산 정보 갤러리, 고독사로 죽은 사람의 방을 특수 청소했던 경험담까지 정리해놓았다. 2부에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들은 사고 부동산 관련 괴담이 실려 있다. 인터폰에 찍힌 무서운 대머리 노인 이야기, 밤마다 이상한 소리가 나는 방, 기묘한 인형들로 가득한 집, 세상을 뒤흔든 연쇄살인범이 살던 방, 연이어 뺑소니 사고를 당하는 방, 건강이 극도로 나빠지는 방, 전에 살던 사람도 그 이전에 살던 사람도 자살한 방, 2년에 한 번씩 사람이 죽어 나가는 방, 살던 사람이 못 버티고 곧 나가는 방, 마당 한가운데 묘지가 있는 연립주택, 천장 구멍에서 괴상한 남자 얼굴이 튀어나오는 방, 인터폰에 의문의 목소리가 들리는 방 등 실로 다양한 사고 부동산에 관련된 사연이 담겨 있다. 3부에는 심령 스폿으로 유명한 일본 각지의 장소를 저자가 직접 찾아가서 겪은 에피소드들을 정리했다. 투신 자살자가 많이 발생하는 호텔, 과거에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던 화장터, 불꽃놀이 때 떨어져 죽은 원혼이 나타난다는 육교, 노파 유령이 나타나는 휴게소, 자살 스폿으로 유명한 바닷가 절벽,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터널, 교통사고로 죽은 젊은 여자가 나타나는 식당 등 저자가 괴담의 장소에서 체험한 소름 끼치는 내용이 실려 있다. 저자는 이런 장소를 다니면서 스스로도 사진에 얼굴이 검게 찍히는 저주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원혼이 머무는 장소를 수년간 다녔기 때문인지 그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실제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서 더욱 더 독자의 등골을 오싹하게 한다. 그럼에도 저자는 불행한 죽음의 장소로 낙인 찍혀 사람들에게 괴담의 흥밋거리로 소비되는 사고 부동산들을 직접 경험하면서 삶과 죽음이 그리 다르지 않고 우리 곁에 늘 가까이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의 말처럼 우리 모두 언젠가 죽음이라는 미래를 맞이한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그러므로 이 책을 단순한 심령 체험담으로 소비하는 것에 그칠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공간으로서의 집의 의미를 생각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저자 역시도 앞으로 한정된 삶의 시간 동안 가능한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발견이나 체험을 더 많이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고 부동산에서 시작된 그의 도전이 좋은 결과로 맺어지길 바란다. <일본 독자들의 반응> “다른 지역의 이야기라 괜찮다고 스스로 위로하며 읽었다.” “방 배치도가 있어서 더 생생하다. 솔직히 이토록 빠져서 읽게 될 줄은 몰랐다.” “몸이 건강할 때 읽자. 방세가 싼 곳은 다 이유가 있다.” “한밤중에 혼자서 읽으려면 큰 용기가 필요하다.” “잠이 오지 않는 밤에 찔끔찔끔 읽었다. 다시 읽어도 오싹했다.” “알고 있던 이야기도 글로 읽으니 무서움이 두 배가 되었다.” “읽는 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조금 읽다가 멈추고 또 다시 읽기를 반복했다.” “방금 뒤에 남자가 걸어오고 있지 않았어?”“네? 아무도 없었는데요.”“아니, 방금 네 바로 뒤에 니트 모자를 쓴 남자가 보여서 이 층에 사는 사람인 줄 알았어.”“아무도 없었다니까요. 뒤에 누가 있으면 발소리가 들리잖아요. 맨션에 사는 사람이면 열쇠로 문을 열 때 철컥거리는 소리도 들릴 테고. 게다가 우리 발소리 말고는 어떤 소리도 듣지 못했어요. 엘리베이터도 1층에 멈춰 있었으니 움직이지 않은 거죠. 이 층에 있었던 건 저희뿐이에요. 이상한 소리 하지 마세요.”“그건 그런데…. 그럼 아까 그건 누구지?”그 순간 창문도 열리지 않았는데 방 안의 커튼이 휘날렸다.(‘첫 번째 사고 부동산 ①’ 중에서) 사고 부동산으로 착각해 입주한 사건 후 1년이 지난 여름에 괴담 이벤트에 다시 초청되어 K군의 지인과 재회했다.“타니시 씨, 작년에 소개한 S맨션에 살던 K군 기억해요?”“네, 기억하죠. 아쉽게도 K군이 살던 집에는 입주하지 못했지만…. 무슨 일이 있었나요?”“그 녀석, 일주일 전에 자살했어요.”자살 원인도 전혀 알 수 없는 갑작스러운 죽음이었다. 세상을 뜨기 전날까지 개그 라이브에도 출연했고 평소와 특별히 다른 점도 없었다고 한다. 내가 그곳에 입주하지 못한 것은 다행이었는지도 모른다.(‘잘못된 사고 부동산’ 중에서)
Eduplay 실전 대본
생각나눔(기획실크) / 한석, 허성희, 최홍석, 이성혁, 김광영, 이유나 (지은이) /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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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눔(기획실크)소설,일반한석, 허성희, 최홍석, 이성혁, 김광영, 이유나 (지은이)
한국교육놀이문화연구소의 교육, 강연 전문가 6명이 한 자리에 모여, 교육 현장에 근무하는 교육자들을 위해 <Eduplay 실전 대본>을 집필했다. 이 책은 하나의 참 명제와 다섯 가지의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놀이가 교육이다!" 어떻게 하면 재미와 의미를 다 잡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강의 만족도가 잘 나올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교육생들이 졸지 않을까? 어떻게 하면 쉽게 진행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다음 강의에 또 불러 줄까?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4대 핵심역량을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추천사 프롤로그 PART 1 리더십 Leadership OK리더십 뇌의 긍정 스위치를 켜라 뇌에VR을씌워라 생생하게 상상하면 싱싱하게 살아난다 브레인캔버스 리더에겐 광각렌즈가 필요하다 체인지캐치 변화를 캐치하라 마음을 캐치한다 컬러플레이 안경을 쓸 것인가 편견을 쓸 것인가 핑거플레이 이기려고만 하는 뇌 이기려고만 하는 나 PART 2 커뮤니케이션 Communication KEPA카드 공감편 내 마음을 맞혀봐 메이즈톡 소통의 눈높이를 맞춰라 뷰포인트 내가 아닌 상대방의 시각으로 바라보라 브레인헤르츠 뇌의 주파수를 맞춰라 블라인드리스닝 너에게 나를 맡긴다 카운트톡 꼰대가 되지 않는 법 ‘경청 경청 또 경청’ PART 3 협업 Cooperation 릴레이메모리 휴가지에서 전화받기 싫다면 공유하라 셀아트 우리는 한 가지 컬러로 표현될 수 없다 컵빌딩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팀웍클래핑 한 사람이 열 번 치는 박수보다 열 사람이 한 번 치는 박수가 더 크다 PART 4 문제해결 Problem-solving 브레인넘버링 치밀한 전략으로 숫자를 배열하라 브레인러닝 파악하GO 결정하GO 실행하GO 액션브레인퍼즐맵 뇌의 GPS를 켜라 패턴플레이 내 머릿속 Alt+Tab 워크북“놀이가 교육이다!” 한국교육놀이문화연구소의 교육, 강연 전문가 6명이 한 자리에 모여, 교육 현장에 근무하는 교육자들을 위해 『Eduplay 실전 대본』을 집필했다. 이 책은 하나의 참 명제와 다섯 가지의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놀이가 교육이다!” 어떻게 하면 재미와 의미를 다 잡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강의 만족도가 잘 나올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교육생들이 졸지 않을까? 어떻게 하면 쉽게 진행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다음 강의에 또 불러 줄까? 교육은 쉬워야 한다. 재미도 있어야 하고 남는 것도 있어야 한다. 내가 사용하기 편해야 한다.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야 한다. 이렇게 하려면 쉽고 ‘재미’가 있어야 한다. 머리로만 이해하는 게 아니라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면서 배워야 한다. 이 책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4대 핵심역량을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본문 中 - 교육생을 위한 도서는 넘쳐난다. 그렇다면 교육자를 위한 책은 얼마나 있을까? 교육자를 위한 도서는 흔히 교수법이라는 딱딱한 타이틀을 달고 출간된다. 그런 교수법 도서는 과연 교육자를 위한 도서일까? 실질적으로 교육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한국교육놀이문화연구소의 6명의 교육 전문가는 이런 고민 끝에 『Eduplay 실전 대본』을 출간했다. 현장의 교육자와 강사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21가지의 교육프로그램을 전수한다. 또한 이 책 한 권의 독서를 완료하였을 때, 21가지 교육프로그램을 바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배양을 위한 구성으로 워크북을 제공하고 있다. “놀이가 교육이다.”라는 저자들의 신념이자 신조처럼 흥미·재미·의미를 모두 담아 대한민국에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전파한다. 이들의 새로운 교육 공식이 대한민국 교육 강사의 필수적인 교범이 될 것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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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 / 디디에 에리봉 (지은이), 이상길 (옮긴이) /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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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소설,일반디디에 에리봉 (지은이), 이상길 (옮긴이)
푸코 평전 및 레비-스트로스와의 대담집 등을 펴내고, 성적 지배 체계와 소수자의 정체성 문제를 탐구해온 프랑스의 사회학자 디디에 에리봉의 회고록. 이 책은 동성애자이자 지식인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동자 계급 가족을 떠났던 저자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자신과 가족의 계급적 과거를 탐사해나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에리봉은 스스로를 분석의 대상으로 삼아, 계급적 정체성과 성 정체성이 교차되고 갈등을 빚는 모습을 예리하게 파헤친다. 동성애자로서 스스로를 정체화했던 그는, 오랫동안 부정하고 멀어지고자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급이라는 과거의 인장이 결코 지워지지 않은 채 남아 있으며, 그러한 부정의 과정이 현재의 그를 빚어낸 과정과 뗄 수 없이 맞물려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 책은 사회적 지배질서와 정상성의 메커니즘이 작동하는 방식과 그 영향 아래 개인의 주체성이 형성되는 과정을 훌륭하게 포착해내고, 교육의 재생산 효과와 프랑스 지성계의 뿌리 깊은 계급성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식 장을 넘어 일반 독자층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1부 2부 3부 4부 5부 에필로그 미주 옮긴이 해제 옮긴이 해제 미주 옮긴이의 말 계급 정체성과 성 정체성은 어떻게 교차하는가? 게이로서, 지식인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동 계급 가족을 떠났던 한 사회학자의 극단까지 밀어붙인 자기 분석 “자전적 기록과 비판 이론의 걸작!”_노동계급연구회 저술상 선정평 중에서 “이 책이 지닌 놀라운 힘의 중심에 있는 것은 계급적·성적 수치심이 사회적 지배 체계의 유지에 끊임없는 동력을 제공한다는 점을 폭로하기 위해 에리봉이 자신의 삶을 이용하면서 보여주는 불굴의 정직성과 비상한 통찰력이다.”_조지 천시(역사학자) 푸코 평전 및 레비-스트로스와의 대담집 등을 펴내고, 성적 지배 체계와 소수자의 정체성 문제를 탐구해온 프랑스의 사회학자 디디에 에리봉의 회고록 『랭스로 되돌아가다』(2009)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동성애자이자 지식인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동자 계급 가족을 떠났던 저자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자신과 가족의 계급적 과거를 탐사해나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에리봉은 스스로를 분석의 대상으로 삼아, 계급적 정체성과 성 정체성이 교차되고 갈등을 빚는 모습을 예리하게 파헤친다. 동성애자로서 스스로를 정체화했던 그는, 오랫동안 부정하고 멀어지고자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급이라는 과거의 인장이 결코 지워지지 않은 채 남아 있으며, 그러한 부정의 과정이 현재의 그를 빚어낸 과정과 뗄 수 없이 맞물려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 책은 사회적 지배질서와 정상성의 메커니즘이 작동하는 방식과 그 영향 아래 개인의 주체성이 형성되는 과정을 훌륭하게 포착해내고, 교육의 재생산 효과와 프랑스 지성계의 뿌리 깊은 계급성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식 장을 넘어 일반 독자층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랭스로 되돌아가다』는 프랑스에서뿐만 아니라 영미권, 동유럽과 북유럽, 남미, 아시아 국가들에서 잇따라 번역되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독일에서는 1년 만에 8만 부가 팔리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그러한 반향은 출판계를 넘어 예술계에까지 이르렀는데, 2014년에는 프랑스 연출가 로랑 아타가 이 책을 각색해 아비뇽 연극제에 올렸고, 2017년에는 ‘사회학적 연극’으로 유명한 연출가 토마스 오스터마이어가 공연 작품으로 만든 후 독일은 물론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 현재까지도 상연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에리봉은 2008년 예일대학 LGBT 연구위원회에서 수여하는 ‘브러드너 상’(주디스 버틀러, 이브 세즈윅, 조지 천시 등이 이 상을 받았다)을, 2019년 영미권 국제학회인 노동계급연구회가 수여하는 제이크 라이언 저술상을 받았다. 한편 자기 자신을 객관적인 분석의 재료로 삼아 일종의 ‘사회 분석’을 시도하는 이 책의 글쓰기 형식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몽테뉴에서 사회학자 부르디외, 소설가 아니 에르노에 이르기까지 ‘자기에 대한 쓰기’와 관련해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프랑스에서, 에리봉의 이 책은 자기기술지/오토픽션에 대한 논의에서 중요하게 언급되는 작품으로 꼽히게 되었다. 또한 정상성 규범의 억압 속에서 자신만의 진실을 탐구하며 스스로를 재발명해나가는 소수자의 글쓰기 사례로서도 숙고할 만한 모범을 제시한다. 노동 계급의 탈주자와 게이로서의 자기 발명 이야기는 디디에 에리봉이 아버지의 죽음 이후, 스무 살에 떠나온 후 30년 동안 한 번도 돌아가지 않았던 고향 ‘랭스’(파리 교외)로 어머니를 방문하며 시작된다. 저자는 아버지가 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도, 심지어는 아버지의 장례식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도 찾아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만큼 아버지에 대한 증오는 뿌리 깊은 것이었다. 아버지는 그 시대 노동자 계급의 화신과도 같은 인물로, 자신이 되고 싶지 않은 모든 것을 결합해놓은 것 같았다. 롤랑 바르트가 어머니의 죽음 후 깊은 절망에 빠져 그 절망이 그의 존재를 변화시킬 지경이었다고 기록했던 것과는 달리, 에리봉은 아버지의 죽음이 그다지 고통을 안겨주지 않았다고 이야기한다. 그보다는 일종의 혼돈을 불러왔는데, 이는 그동안 잊었다고 믿고 있었던 이미지들을 깨어나게 하여, 아버지를 그토록 미워하게 된 이유를 생각해보게 하고, 계급 분화와 사회적 요인들이 주체성 구성에 미치는 영향과 같은 질문들을 연이어 촉발시켰다. 이 책을 쓰기 전까지 에리봉은 가족과의 단절이 자신의 동성애 성향과, 아버지와 자신의 성장 환경 밑바탕에 깔려 있는 동성애 혐오에 의해 설명될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것을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사유하기 위한 틀로 설정해왔다. 그는 가족과의 단절이 출신 배경과의 계급적 단절이기도 했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으려 했다고 고백한다. 에리봉은 자신이 왜 그러한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 질문하며, 자신의 주관적 경험을 재료 삼아 전체 사회 안에서 노동자 계급이 처한 상황과 그것이 재생산되는 구조를 그려낸다. 그리고 그러한 환경에서 성장한 노동자 계급의 자녀들은 어떠한 궤적을 따라 성장하게 되는지, 그 안에서 이중의 소외를 겪는 자신과 같은 동성애자에게는 어떠한 선택지가 주어져 있었는지 이야기한다. 에리봉은 자신이 사상적으로는 좌파임을 자임하면서도, 현실에서는 노동자 계급 가족을 외면하고 부끄러워했다고 말하는데, 이렇듯 스스로의 이중성을 분석하는 데 있어서나 동성애와 계급의 교차성 문제를 사고하는 데 있어서 에리봉은 뛰어난 통찰을 보여준다. 또한 프랑스의 신자유주의화와 제도권 좌파의 역사적 변질이 어떻게 노동 계급의 보수화와 외국인 배척, 그리고 극우 정당 지지로 이어지는지에 대해서도 설득력 있는 해석을 내놓는다. “나 자신의 인류학자”가 되어… : 사회 분석으로서의 자기 분석 『랭스로 되돌아가다』의 글쓰기 형식은 각별한 주목을 요한다. 에리봉은 자신이 이 책에서 시도한 글쓰기를 이후 ‘사회학적 자기 성찰’이라고 이름 붙인 바 있다. 그는 노스탤지어나 나르시시즘적인 자기 고백으로 빠져드는 통상적인 자서전의 서술 방식과는 철저히 거리를 두고, 사회적인 것이 개인적인 것을 어떻게 구성하는지 보여주는 자기 분석을 위해 개인적 경험의 서사를 이론과의 긴밀한 왕복 운동 속에 투입한다. 흥미롭고도 가슴 아픈 가족의 이야기를 마치 소설처럼 들려주다가, 이를 곧장 분석대에 올려놓고 해부의 칼을 들이대는 에리봉의 모습은 간혹 당황스러울 정도로 냉정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애초 그가 이 책을 이론서로 기획했다가 출판사의 반대로 가독성이 좋은 지금과 같은 형태로 구성해냈다는 뒷이야기를 생각하면 놀라운 일은 아니다. 에리봉은 자기 자신 역시 억압적 제도의 산물로서 사회와 여러 차원에서 존재론적으로 공모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이 그 계급을 떠나온 이상 이제는 외부자로서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자신을 구성하는 지배의 논리를 객관화하고 그것을 끊임없이 해체하려고 시도한다. 불가능한 귀환의 시도 “되돌아가다”라는 제목처럼, 오래전 자신이 부정하고 떠나온 그 자리로 다시 돌아가, 연구자로서 객관화와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성공적으로 자기기술을 한다는 것은 어디까지 가능한 일일까. 에리봉은 다른 책에서, 어머니와 형제들이 『랭스로 되돌아가다』를 읽고 이 책이 가족의 진실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다고 불평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옮긴이가 이야기하듯, “어쩌면 귀환은,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을지라도, 실패의 흔적들로서만 실현 가능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 책이 거둔 성취는 무엇보다도 “예정된 실패를 구현하면서도 귀환의 (불)가능성에 끝까지 도전했다는 데 있을 것”이다. 디디에 에리봉의 이름은 부르디외, 푸코 연구자나 사회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만, 그렇지 않은 독자들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다. 이전의 에리봉의 저서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쉽게 쓰여 있고, 일견 소설처럼 읽혀 관련 지식이 없는 독자들도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텍스트이지만, 이 책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이상길 교수의 「옮긴이 해제」를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상길 교수는 이 책의 바탕이 되는 사회학, 철학 이론 들과 사회적 배경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려줄 뿐만 아니라, 에리봉의 지적 여정 전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보여준다. 또한 특정 학문이나 사상, 인물과 관련하여 책에서 분명하게 표현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부가적인 해석을 덧붙여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그 사람은 분명 내가 나 자신을 창조하기 위해 수행했던 작업에서 반면교사였으며, 일종의 부정적인 사회적 모델을 구성했다. 잇따른 나날 동안 나는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에 대해, 그리고 막 생명의 빛이 꺼진 이 남자를 내가 그토록 미워하게 된 온갖 이유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의 소멸과 그것이 내 안에 불러일으킨 예기치 않은 감정은 그동안 잊었다고 믿고 있었던 숱한 이미지들을 깨어나게 했다. 사람들은 내게 말할 것이다. 그러한 것들은 모두 애도 속에서 불시에 나타난다고. 어쩌면 이는 특히 부모의 죽음을 애도할 때 나타나는 본질적이고 보편적인 특징들 가운데 하나라고. […] 하지만 나는 시간이 장악하지 못할, 지울 수 없는 고통을 느끼지도 않았다. 그렇다면 무엇인가? 내가 느낀 것은 고통이라기보다는 오히려 혼란 같은 것이었다. 그것은 서로 떼어놓을 수 없는, 개인적인 동시에 정치적인 질문에 의해 촉발되었다. 그러니 서로 뒤얽힌 두 여정이 있는 셈이다. 자기 자신을 재발명하는 상호의존적인 두 가지 궤적. 하나는 성적 질서와 마주한 궤적이며, 다른 하나는 사회적 질서와 마주한 궤적이다. 그런데 내가 글을 쓰기로 했을 때 분석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성적 억압과 관련된 첫번째 궤적이었지, 사회적 지배와 관련된 두번째 궤적이 아니었다. 어쩌면 이러한 실존적 배반은 바로 이론적 글쓰기의 몸짓에 의해 한층 심해졌을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글 속에 주체의 사적인 차원을 연루시키는 글쓰기의 한 가지 유형[내 섹슈얼리티의 분석]을 채택한 셈인데, 이는 또 다른 유형[내 계급적 출신 배경의 분석]을 거의 배제한 상태에서 이루어졌다. 이러한 선택은 현재의 시간 속에서 나를 정의하고 주체화하는 방식을 구성할 뿐만 아니라, 내 과거, 즉 어린 시절과 청소년 시절 내가 과연 누구였는지를 선택하는 방식을 구성했다. 노동자의 아들이 아닌 게이 어린이, 게이 청소년으로서 말이다. 질 들뢰즈는 “좌파라는 것”은 “먼저 세계를 내다보는 것” “멀리 내다보는 것”(우리 동네의 문제보다 우리에게 더 가까운 제3세계의 문제를 긴급한 사안으로 인식하는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반대로 “좌파가 아니라는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거리, 우리가 살고 있는 고장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런데 들뢰즈가 제안한 정의는 내 부모님이 구현했던 것과 정확히 반대편에 놓여 있다. 민중 계급과 ‘노동 계급’에게 좌파 정치는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감내하는 것들을 아주 실용적으로 거부하는 것을 의미했다. 관건은 전 지구적 관점에서 영감을 받은 정치적 기획이 아니라 항의에 있었다. 우리는 시공간적으로 먼 곳이 아니라 우리 주변을 바라보았다. 사람들이 자주 “혁명이 제대로 한번 일어나야 하는데”라고 되뇐다 해도, 이는 다른 정치 체제를 수립해야 한다는 관점에 기반한 것이라기보다는 고된 생활 조건과 참기 힘든 부정의와 관련된 틀에 박힌 표현이었다.
이제는 잊어도 좋겠다
&(앤드) / 나태주 (지은이) / 2021.12.10
20,000

&(앤드)소설,일반나태주 (지은이)
우리의 가장 가까운 과거 세대의 생생한 삶과 풍경을 재현해낸 자전적 기록이다. 문화의 변화 속에서 저절로 소실되거나 사람들이 망각하기 직전의 기억들을 끈질기게 붙잡고 있다가 다시 그 불씨를 피워내 형상화하고 복원해낸 인내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광복이 찾아오던 해인 1945년에 태어난 저자는 여섯 살 때 6·25 한국전쟁을 겪었지만 서른여덟 살에 혼자 된 외할머니의 품 안에서 포성의 기운을 감지조차 하지 못하고 평화롭게 성장했다. 외할머니는 그에게 유년의 노스탤지어와 같은 이름이다.프롤로그 : 망각에 바친다 1장 바람이 잠든 새벽/ 흰 감꽃이 날리면 돌연변이 첫 번째 기억 : 외할아버지 마지막 해바라기 두 번째 기억 : 외할아버지 재맞잇날 접방살이 외할머니 감꽃 솜틀집 풋감 떨어질 때 소왕굴 들 간이학교 목화 열매 2장 그리운 외갓집 떡나무와 꿀강아지 자치대장 나일론 양말 검정 지우개 눈길 문둥이 고개 아버지 면회 그림 부채 경기 풍조 형 구애순 선생님 3장 별과 해의 가족들 풍뎅이 가장물할머니네 집 갈칫국 정수좌 절꿀 이모네 동옥이 이모 위문편지 사상가 꼬작집 고목나무 물잠자리 4장 서커스 그 찬란한 기적처럼 벽장 산수유꽃 새로 필 때 흰 고무신 한 켤레 넉배재 서울서 전학 온 아이 연꽃 서커스 구경 자유의 벗 나무 바다 꿩병아리 병아리 5장 먼산나무가 오는 저녁 크레용 서향집 장항 할머니 뱀 뿔피리 태극기 만화책 가르마 자국 외할머니의 입맛 먼산나무 여우 우는 밤 유훈이 에필로그 : 나는 사라지고 문장만 남기를나는 사라지고 내가 쓴 문장만 이 세상에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나태주 첫눈 같은 유년 시절, 아름다운 기억의 문이 열린다 나태주의 『이제는 잊어도 좋겠다』는 우리의 가장 가까운 과거 세대의 생생한 삶과 풍경을 재현해낸 자전적 기록이다. 문화의 변화 속에서 저절로 소실되거나 사람들이 망각하기 직전의 기억들을 끈질기게 붙잡고 있다가 다시 그 불씨를 피워내 형상화하고 복원해낸 인내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광복이 찾아오던 해인 1945년에 태어난 저자는 여섯 살 때 6·25 한국전쟁을 겪었지만 서른여덟 살에 혼자 된 외할머니의 품 안에서 포성의 기운을 감지조차 하지 못하고 평화롭게 성장했다. 외할머니는 그에게 유년의 노스탤지어와 같은 이름이다. 적막하지만 찬란한! 외할머니는 당신의 친정집이 있는 궉뜸마을 감꽃처럼 부끄럼쟁이 새하얀 꽃의 기억으로 남아 있다. 감나무 잎이 나무 전체를 초록빛으로 덮을 때 이파리 뒤에 숨어 작은 꽃송이로 흰 꽃을 피웠다가 바람이 세게 부는 날 새벽에 사람들 모두가 잠들어 있을 때 눈처럼 우수수 떨어지는 꽃! 그렇게 나태주의 유년은 적막하지만 찬란하다. 인생은 사막을 건너는 여행 외할머니와 함께 접방살이를 하던 기억으로부터 6·25 전쟁 이후 격변에 휩쓸리던 빈농의 아들이자 자치대장이었던 아버지에 대한 고해성사, 외할머니의 등에 업혀 눈 덮인 들판과 수로의 긴 둑길을 걷는 그리고 국군에 입대해 논산 훈련소에 들어간 아버지를 면회 가기 위해 길 떠나는 피란민 같은 초라한 가족의 행렬은 인생을 사막의 여행에 비유한 나태주 시의 근원을 짐작케 한다. 문학과 시간의 향기 속으로 나태주의 유년을 산책하다 보면 우리는 어느 길목에서 우연히 황순원과 백석, 박완서가 공유했을 법한 시간의 향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솜틀집, 《자유의 벗》, 《새벗》 등 사라져가는, 혹은 기억 저편으로 떠나보낸 추억의 이름을 다시 소환해보는 따뜻한 시간을 갖게 된다. 먼산나무를 바라보는 마음 이 책을 읽다 보면 ‘먼산나무’와 같은 아름다운 고지(高地)에 이른 노시인의 문학적 성취에 절로 감탄하게 될 것이다. 시인 나태주가 복원해낸 아름다운 유년의 세계를 통해 우리는 외할머니를 기다리는 초등학생 4학년의 어린아이로 돌아가는 나를 만날 수 있다.
핀란드 교육에서 미래 교육의 답을 찾다
테크빌교육(즐거운학교) / 키르스티 론카 (지은이), 이동국, 이은상, 김준구, 김현정, 백순주, 양미선 (옮긴이), 미래교육공감연구소 (감수) /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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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빌교육(즐거운학교)소설,일반키르스티 론카 (지은이), 이동국, 이은상, 김준구, 김현정, 백순주, 양미선 (옮긴이), 미래교육공감연구소 (감수)
오늘의 교육 강국 핀란드를 있게 한 것은 ‘모두를 위한 기초교육’, ‘평등한 무상교육’, ‘수준 높은 교사’였다. 그리고 지금 핀란드는 21세기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또 한 번의 교육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 책은 핀란드가 교육에 힘을 쏟을 수밖에 없었던 척박한 환경과 정치, 문화적 상황을 바탕으로 놀라운 교육 성과를 이루기까지의 과거와 현재를 짚어본다. 그런 다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미래교육의 큰 축인 미래핵심역량과 현상기반학습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나아가, 국내에서 미래교육 연구 및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미래교육공감연구소와 6인의 교사가 핀란드 현상기반학습을 우리 교실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세계 교육의 흐름과 함께 미래교육의 방향 및 실천에 대한 풍성한 논의를 제기한다. 한국어판 출간에 부치는 글_ 핀란드는 왜 교육을 혁신했을까 저자의 글_21세기 역량중심교육과 현상기반학습 역자의 글_핀란드 교육에 대한 대담 도입글_“왜 변화해야 하는가?” 1장 핀란드는 어떤 나라인가? 핀란드의 역사 | 핀란드어와 문해력 | 핀란드 교육의 핵심 세 가지 2장 교육심리학과 현상기반학습 인간의 기억에 대한 이해 | 상호작용으로서의 학습 | 학습에서 정서와 동기의 역할 | 학습자 참여를 높이는 방법 | 21세기 역량에 대한 핀란드식 방향 3장 미래핵심역량: 사고력과 학습력 탐구기반학습 | 학습하는 방법 배우기 | 학습공동체 4장 미래핵심역량: 문화적 역량, 상호작용과 자기표현 새로운 문화와의 만남 | 정서적 역량 | 문화적 참여 5장 미래핵심역량: 자기조절과 자기관리 일상생활 관리 |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기관리 | 일상생활의 안전과 보안 6장 미래핵심역량: 다중문해력 커뮤니케이션 | 멀티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 맥락 이해 역량 7장 미래핵심역량: ICT 역량 디지털화는 학습에 효과적인가? | ICT를 활용한 탐구기반학습 | 프로그램 활용과 프로그래밍 | 디지털 기술 사용에 따른 책임과 안전 | 디지털 세계의 사회적 상호작용 8장 미래핵심역량: 직무수행 역량과 기업가 정신 직무수행을 위한 준비 | 일터에서의 사회적 상호작용 | 실제적인 직무수행 9장 미래핵심역량: 참여와 사회적 행동력 주변 환경에 영향 끼치기 | 사회의 구조와 규칙 | 미래 건설하기 10장 현상기반학습 학문의 논리를 넘어 현상의 논리로 | 학문을 연계하는 지혜와 창의력 | 현상기반학습의 철학적 배경 | 현상기반학습의 교육학적 모형 | 현상기반 프로젝트 수업 | 현상기반 프로젝트 평가 | 현상기반학습의 현실적 과제 11장 미래를 위한 비전 유아교육의 중요성 | 핀란드 교육의 과제 | 핀란드 교사 교육 개혁 | STEM의 혁신과 창의성 | 새로운 시작들 | 대학입학시험의 디지털화 | 핀란드 학교 개혁에 대한 속설 |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12장 현상기반학습의 수업 적용 사례 쓰레기 제로 프로젝트 | 촉촉한 가습기 만들기 | 소셜 미디어 낯설게 보기 |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만들기 | 안전 삼각대 발명하기 | 지속가능한 지구 만들기 참고문헌2020 핀란드 교육 혁신의 핵심 미래핵심역량과 현상기반학습은 무엇인가? 핀란드는 왜 교육을 혁신했을까? “핀란드가 모든 것을 교육에 걸어 지금의 발전을 이뤄냈다는 점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핀란드 교육의 현재보다는 현재에 이르게 된 과정에 주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_김준구(서울 창덕여중) 오로라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위도가 높은 지역에 자리한 핀란드는 추운 날씨, 짧은 낮 시간, 부족한 자원으로 유명하다. 또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주변국으로부터 자주 침략을 당했다. 2차 세계대전의 피해국이기도 하다. 그렇다 보니 핀란드는 인재를 키우기 위한 교육에 힘을 쏟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결과, 교육의 성장과 더불어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을 이뤄냈으며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선진국이 되었다. 2020년 현재 핀란드는 또 한 번 교육의 혁신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을 시도하고 있다. 역량중심교육과 현상기반학습을 축으로 하는 교육과정의 변화가 그것이다. 자신을 둘러싼 주변의 현상과 환경에 집중하고 문제를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이끄는 핀란드의 교육은, 앞으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교육의 방향이기도 하다. 미래교육공감연구소와 여러 교사들이 직접 이 책 《핀란드 교육에서 미래 교육의 답을 찾다(Phenomenal Learning from Finland)》를 번역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핀란드 미래교육의 핵심은 무엇인가? 핀란드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교육의 핵심은 ‘역량중심교육’이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학습 방법은 ‘현상기반학습’이다. “핀란드 교육이 미래핵심역량을 구체적으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학생들에게 길러주어야 할 역량을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교육의 방향성을 제공하고, 용어에서 오는 혼란을 줄여준 것 같아요.” _이동국(충북단재교육연수원) 이 책은 1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을 미래핵심역량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그 역량을 기를 수 있는지에 할애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한 역량교육이 그만큼 중요한 까닭이다. 디지털화, 세계화, 기후 변화와 같은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 한복판에서 태어난 아이들에게는 우리 세대와는 다른 형태의 학습이 필요하다. 일례로 코딩, 인공지능, 사회정서적 학습, 기업가 정신, 소비자 학습이 그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학습을 잘할 수 있는 밑바탕이 바로 미래핵심역량이다. 핀란드 교육은 미래핵심역량으로 7가지를 꼽고 있다. 1. 사고력과 학습력, 2. 문화적 역량, 상호작용과 자기표현, 3. 자기조절과 자기관리, 4. 다중문해력, 5. ICT 역량, 6. 직무수행 역량과 기업가 정신, 7. 참여와 사회적 행동력(사회적 영향력)이 그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이러한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현상기반학습을 더 정교하게 만들어 실시하고 있다. 핀란드의 현상기반학습은 우리의 프로젝트 학습과 유사하다. 차이점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과 실제적인 문제를 더 깊이 다루고, 학생들이 수업 활동을 통해 문제해결에 기여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우리 주변의 현상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며, 과학적인 탐구를 통해 체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간다는 특징도 있다.(이동국, 충북단재교육연수원) 현상기반학습과 미래교육역량에 대해 이은상은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현상기반학습은 핀란드의 미래교육에 대한 의지를 잘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 핀란드에서 추구하는 미래핵심역량을 현상기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핀란드 미래교육은 장기적이고 모두가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_이은상(서울 창덕여중) 현상기반학습을 우리 교실에 적용하다 “현상이라는 키워드가 앞으로 매우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미래교육에서는 환경오염, 지구온난화, 재해와 같이 인간의 삶에 영향을 주는 현상과 그에 따른 문제들을 많이 다루어야 하니까요.” _이동국(충북단재교육연수원) 우리를 둘러싼 현상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가는 시점에서, 현상기반학습을 우리 교실에 적용해보았다. 서울 창원초등학교, 세종 도담초등학교, 진천 서전중학교, 서울 창덕여자중학교 등에서 학생들의 수준에 맞추어 쓰레기 제로 프로젝트, 촉촉한 가습기 만들기, 소셜 미디어 낯설게 보기,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만들기, 안전 삼각대 발명하기, 지속가능한 지구 만들기 등을 주제로 하여 현상기반학습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이 수업의 주체가 되어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발견,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했을 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평가의 기준을 학생들이 직접 세워보기도 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현상기반학습 실험을 끝내고 교사들은 다음과 같은 의미심장한 의견들을 내놓았다. “현상기반학습을 국가 교육과정으로 시행하게 했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분리된 교과 교육체제에서 ‘현상’을 중심으로 융합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일종의 모험이자 도전이지요. 핀란드가 이를 국가 교육과정의 방향으로 설정하고 지원한다는 것은 한국 교육에도 시사점을 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_이은상(서울 창덕여중) “현상기반학습은 실과, 기술, 정보, 메이커 수업에도 적용하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문제해결의 시작은 주변의 문제를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거든요. 우리 주변의 물건이나 사용방법 등에서 문제점을 찾고, 그 문제를 코딩이나 메이킹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어요.” _양미선(세종 도담초) “이 책에서 ‘핀란드 교육의 힘은 교사다’라고 말하고 있어요. 교사에게 높은 수준의 자율성을 부여하고 자신의 철학을 반영한 수업을 하게 한다는 측면과 입학하기 어려운 교사 교육 과정을 통해 수준 높은 교사를 배출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_백순주(진천 서전중) 핀란드 교육과 우리의 미래교육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음과 같은 생각을 나누기도 했다. “학생들이 자신의 지식을 여러 상황에 적용해보도록 보다 많은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다양한 맥락에서 지식이 어떻게 전이되는지 경험하는 것은 학생들의 고차원적인 사고를 촉진할 것입니다.” _이동국(충북단재교육연수원) “일단 도전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현상기반학습이 갖는 주요 특징을 이해하고 여러 차례 실제 수업으로 도전해보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_김현정(서울 창원초) 이들의 논의처럼, 중요한 것은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주는 것이며, 교육 또한 기존의 것을 고집하기보다 새로운 것에 대해 도전해보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이 책 《핀란드 교육에서 미래 교육의 답을 찾다》에 나오는 핀란드의 새로운 교육과정과 디지털 교육은 우리에게 미래교육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핀란드의 뛰어난 PISA 결과와 이를 보고 우리를 찾아오는 수백 명의 사람들은 오히려 해가 됐다. 왜냐면 자기만족에 빠져 더 이상 교육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 시스템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을 때, 많은 교육자들이 “멀쩡한 것을 왜 고쳐야 하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노키아가 지금 어떻게 됐는지를 기억해야 한다. 그들은 경고신호를 읽지 못했고 모바일폰 사업은 큰 타격을 입었다. 노키아가 완전히 새로운 사업전략을 도입했다면 지금쯤 전 세계 네트워크망 구축에 있어서 큰 성공을 거뒀을 것이다. 여기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은 계속해서 발전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퇴보한다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어떻게든 변화에 성공한다면 당신은 발전할 수 있다. 작은 나라, 핀란드는 자일리톨이나 문자메시지와 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발명품을 개발했다. 일카 타이팔레(Ilkka Taipale)가 저술한 《핀란드의 100가지 사회적 혁신들(100 Social Innovations from Finland)》에는 사우나, 단원제 의회, 출산 팩, 무상급식과 같은 다양한 발명품들이 소개됐다. 이 모든 것은 실용성을 추구한 결과다. 춥고 어둡고 제한된 자연자원으로 살아남기 위해서 핀란드는 끊임없이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야 했고 혁신적이어야 했다. 탐구기반학습의 가장 중요한 장점은 학생의 역할이 바뀐다는 것이다. 그 결과 학습의 주도권을 학생에게 돌려준다. 학생은 스스로 협력적인 방식으로 학습 과정을 이끌어나갈 질문들을 제기한다. 그들은 자신이 사용할 접근방식과 도구를 스스로 결정하고 팀 내 역할을 정한다. 또한 학습과정이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그리고 피드백에 따라 결과물을 어떻게 수정할지도 스스로 결정한다. 즉 탐구기반학습의 핵심 철학은 학생의 역할을 지식 소비자에서 지식 창조자로 바꾸는 것이다. 초기 단계에서 학생은 교사의 지원이 필요하다. 그리고 점진적으로 탐구 과정을 어떻게 조절할지 스스로 배워나가야 한다.
하버드 공부법 미덕의 교과서
스타북스 / 데니스 리 엮음 / 201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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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북스소설,일반데니스 리 엮음
하버드대학교의 오랜 연구를 통한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하버드인들이 활용하고 있는 자녀 교육을 정리한 책. 또한 이 대학의 유명한 심리학자이자 교육학자인 윌리엄 제임스 박사가 쓴 《자녀의 가정교육》을 참고로 하였다. 그의 저서는 사회에 거대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으며 독자들에 의해 부모가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으로 손꼽혔다. 그가 쓴 저서의 특징은 그 내용이 주로 부유한 인생철학의 이야기와 우화가 주를 이루는데 각각의 이야기가 부모의 입을 통해 아이에게 전달하는 형식을 띠고 있어서 설득력이 있고 저자와 독자와의 교감이 더욱 잘 이루어진다. 제임스 박사는 전인교육의 과학이념을 반영하고 있으며 전인교육의 과학적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하버드의 자녀 교육은 어떻게 다른가', '꿈', '성실과 신용', '지식의 탐구', '부지런함', '자신감', '진정한 사랑', '서로 돕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들어가는 말 _하버드의 자녀 교육은 어떻게 다른가 PART 1 꿈 피라미드 정상에 오른 동물 \ 제발 저를 얕게 묻어주세요 \ 영웅의 앞을 가로막은 문 \ 왕의 황금 손가락 \ 불합격한 미래의 꿈 \ 모래도 진주가 될 수 있다 \ 동전 한 개로 꿈을 얻다 \ 돌이냐 황금이냐 \ 버슨 햄이 만들어낸 기적 \ 날개를 갈망하는 형제 \ 마른 우물에서 도망친 당나귀 \ 부러진 보물화살 \ 신념을 끝까지 지켜낸 마이크 \ 얼음같이 차가운 돌 \ 꿈을 잃어버린 새 \ 단역배우 출신의 하늘을 나는 사람 \ 20층에 두고 온 짐 PART 2 성실과 신용 누가 벚나무를 베었느냐 \ 열쇠장이의 계승자 \ 올바른 사람이 되는 황금법칙 \ 아이와 강도단 \ 제니와 파라마 \ 위험한 여정 \ 욕심은 자신의 미래를 망친다 \ 약속을 지킨 파울로 \ 산산이 부서진 창문의 유리 \ 25파운드 몸값의 수상 PART 3 지식의 탐구 잭의 특별한 급여 \ 고등학교를 그만 둔 원예가 \ 생활 속에서 배운 링컨 \ 공부를 즐겁게 하는 찰리 \ 용선로의 불빛으로 공부한 위드 \ 학문 탐구를 즐겨하는 파브르 \ 제퍼슨은 묻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았다 \ ‘기계 광’ 헨리 포드 \ 너는 누구를 위해 일을 하고 있느냐 \ 수학자도 풀지 못한 어려운 문제 \ 생선가시로 만든 쥐 \ 파라오의 비누 PART 4 부지런함 부지런한 스티븐 킹 \ 그는 송신기를 발명했다 \ 카우보이 명사수 바울 \ 용감한 어린 악어 \ 딸이 만든 케이크 \ 영리함과 어리석음 PART 5 자신감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신기한 기구 \ 색다른 여행 \ 도끼를 대통령에게 팔다 \ 모자를 담 밖으로 던지다 \ 뛰어오를 수 없는 벼룩 \ 제니의 크리스마스 \ 그네를 타는 싸이먼스 \ 오직 글씨만 잘 쓸 줄최고의 인재들은 어떤 교육을 받았을까? 만약 정확한 인생관을 가지고 아이를 교육하지 않는다면 아이들은 사회의 큰 인물이 되기 어려울 것이다 좋은 책 한 권이 사람의 일생을 바꿔 놓을 수 있다 아이가 어떻게 성장하는가는 부모의 손에 달려 있다 성장 과정에 있는 아이들에게 미래의 인생은 신기하고 신비로운 것이다. 어떻게 사고하고, 어떻게 설계하며, 어떻게 창조하는가에 대한 결정권은 아이와 부모의 손에 달려있다. 사실 어떤 아이의 부모가 꿈이 없겠는가? 어떤 부모가 아이의 성장에 대한 기대가 없겠는가? 그렇다면 그들은 어떻게 자신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켜야 하겠는가? 가정교육은 더 많이 아이를 만족시키고 정서상으로 더 많이 아이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이보다 중요한 일은 시기적절하고 정확한 사고와 과학적 이념으로 아이의 인품을 키우고 아이의 의지를 단련시키며 아이의 정서를 연마하는 것이다. 만약 정확한 인생관을 가지고 아이를 교육시키지 않는다면 아이들은 사회의 큰 인물이 되기 어려울 것이다. 이 책은 인류의 친구이다. 좋은 책 한 권이 사람의 일생을 바꿔놓을 수 있다. 아이가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모든 부모님들과 뜻을 세우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이 《하버드 공부법 미덕의 교과서》는 매우 의미 있는 책이 될 것이다. 만약 이 책에 나와 있는 한 가지 이야기 혹은 한 구절이 독자 여러분에게 어떤 영향을 주거나 유익한 교훈을 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세계 최고 명문 하버드의 자녀 교육은 어떻게 다른가 300년의 전통을 이어온 하버드대학교는 미국에서는 물론이고 세계에서도 매우 중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 책은 하버드대학교의 오랜 연구를 통한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하버드인들이 활용하고 있는 자녀 교육을 정리하였다. 또한 이 대학의 유명한 심리학자이자 교육학자인 윌리엄 제임스 박사가 쓴 《자녀의 가정교육》을 참고로 하였다. 그의 저서는 사회에 거대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으며 독자들에 의해 부모가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으로 손꼽혔다. 그가 쓴 저서의 특징은 그 내용이 주로 부유한 인생철학의 이야기와 우화가 주를 이루는데 각각의 이야기가 부모의 입을 통해 아이에게 전달하는 형식을 띠고 있어서 설득력이 있고 저자와 독자와의 교감이 더욱 잘 이루어진다. 제임스 박사는 전인교육의 과학이념을 반영하고 있으며 전인교육의 과학적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시장에 나오자마자 수백 만 독자를 사로잡았다. 이 책을 읽은 부모들은 이 책을 아이들에게 가장 적합하고 가장 의미 있는 인생의 선물이라고 이야기했다. 모래도 진주가 될 수 있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 속에서 우리는 가장 평범한 모래들이다. 그러나 평범한 모래 역시 반짝반짝 빛나는 진주로 변할 수 있다. 만약 이 세상에 ‘돌을 만지면 황금으로 변하는 마법의 주문’이 있다면 그 주문은 바로 ‘고난’이다. 어둠과 고통의 길을 참고 견뎌낸다면 평범한 모래였던 자신은 분명히 아름다운 진주로 변하게 될 것이다. 지금 자신이 빛나지 않는 모래알이라 해도 흔들리지 말고 끊임없이 노력하면 되는 것이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진리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위대함과 평범함의 차이는 용감하게 도전하느냐 도전하지 않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모래와 진주의 차이는 우리가 고통과 적막을 참아낼 수 있느냐, 변하지 않는 신념과 꿈을 지켜낼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꿈이란 무엇일까? 꿈은 우리가 내일로 갈 수 있도록 지탱해주는 힘이다. 꿈은 우리가 미래의 희망을 맞이할 수 있도록 격려해준다. 꿈은 인생의 한겨울에 매서운 추위를 막아주는 햇빛이고 세월의 고통 중에 새 생명을 얻게 해주는 힘이다. 솔개의 꿈은 광활한 하늘을 자유롭게 훨훨 나는 것이다. 그래서 솔개는 매우 부지런히 자신의 날개를 단련시킨다. 좋은 말의 꿈은 끝없는 초원을 마음껏 달리는
나의 첫 베이킹 수업
리스컴 / 고상진 (지은이) /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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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컴건강,요리고상진 (지은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홈베이킹 메뉴는 물론 저자만의 특별 메뉴까지 54가지 레시피가 알차게 담겨있다. 쿠키, 스콘, 머핀, 파운드케이크, 롤케이크, 생크림케이크, 컵케이크, 파이, 빵 등 만들기 쉬우면서 맛은 보장된 메뉴들이 가득해 베이킹 실력을 키우기에도 제격이다. 쿠키, 케이크, 빵 등 각 파트마다 본 메뉴로 들어가기 전에 기본 반죽법과 모양내는 법 등을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한다. 기초를 확실히 익히고 본격적인 베이킹을 시작하기 때문에 어떤 레시피를 만나도 실패할 확률이 낮다. 또한 베이킹의 기본 테크닉을 미리 짚어 알려준다. 디테일한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다. 오랜 시간 정성 들여 완성한 반죽을 오븐에 굽는 과정에서 망치는 경우가 생긴다. 오븐을 제대로 아는 것이야말로 맛있는 빵과 쿠키를 굽는 중요한 노하우다. 오븐을 똑똑하게 사용하는 방법과 주의할 점을 알려주고 있어 굽다가 실패할 걱정이 없다.Prologue 6 기본 재료 10 기본 도구 12 기본 과정과 용어 14 기본 테크닉 18 오븐 사용법 21 PART 1 머핀 & 파운드케이크 기본 머핀 만들기 24 기본 파운드케이크 만들기 26 바나나머핀 28 레몬포피시드머핀 30 초코머핀 34 블루베리머핀 38 오렌지파운드케이크 42 바나나호두파운드케이크 46 커피너트파운드케이크 48 당근 파운드케이크 50 녹차파운드케이크 54 초코파운드케이크 56 프룬통밀파운드케이크 58 타파오카파운드케이크 60 PART 2 케이크 & 타르트 기본 스펀지케이크 만들기 64 뉴욕치즈케이크 66 딸기롤케이크 70 카스텔라 74 가토쇼콜라 78 브라우니 82 생크림케이크 86 녹차시폰케이크 90 단호박찹쌀케이크 94 티라미수 96 빵푸딩 100 미니 고구마컵케이크 102 애플파이 104 호두파이 108 에그타르트 112 PART 3 빵 기본 빵 반죽하기 118 저온숙성 식빵 122 모닝롤 126 단팥빵 128 슈크림빵 132 통밀소보로빵 136 커피번 138 베이글 142 포카치아 146 치아바타 148 소시지빵 152 PART 4 쿠키 & 스콘 기본 쿠키 만들기 158 크랜베리오트밀쿠키 160 초코칩쿠키 162 홍차통밀쿠키 164 마카롱 166 다쿠아즈 168 스노볼 172 아몬드쿠키 174 비스코티 176 초코쿠키 180 사블레 182 버터링 184 갈레트 브르통 186 진저맨쿠키 190 아이싱쿠키 194 플레인스콘 198 크랜베리통밀스콘 200 치즈스콘 204 그리시니 208기본 빵부터 쿠키, 케이크까지! 왕초보도 쉽게 따라 하는 맛있는 베이킹 수업 베이킹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선뜻 나서기 어려웠다면 이 책과 함께 시작해보자. 쉬운 쿠키부터 조금 까다로운 빵 만들기까지 기초부터 꼼꼼하게 설명하고, 메뉴마다 자세한 과정 사진과 팁을 담아 베이킹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준다. 또한 기본 용어 설명부터 꼭 필요한 재료와 도구, 자주 쓰이는 기본 테크닉까지 친절하게 설명해 차근차근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근사한 쿠키, 빵, 케이크를 완성하게 된다. 《나의 첫 베이킹 수업》 속에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홈베이킹 메뉴는 물론 저자만의 특별 메뉴까지 54가지 레시피가 알차게 담겨있다. 쿠키, 스콘, 머핀, 파운드케이크, 롤케이크, 생크림케이크, 컵케이크, 파이, 빵 등 만들기 쉬우면서 맛은 보장된 메뉴들이 가득해 베이킹 실력을 키우기에도 제격이다. 아직도 오븐을 보며 망설이고 있다면 지금 바로 도전해보자. 유명 베이커리 매장에서 봤던 그 빵을 이제 내 손으로 구울 수 있다. │이 책의 특징 쿠키, 케이크, 빵 등 종류마다 탄탄한 기초 다지기 쿠키, 케이크, 빵 등 각 파트마다 본 메뉴로 들어가기 전에 기본 반죽법과 모양내는 법 등을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한다. 기초를 확실히 익히고 본격적인 베이킹을 시작하기 때문에 어떤 레시피를 만나도 실패할 확률이 낮다. 자주 쓰이는 베이킹 기본 테크닉 익히기 베이킹을 하다 보면 비슷한 과정을 계속해서 만나게 된다. 자주 나오는 과정을 익혀두면 맛과 모양을 내기가 훨씬 수월하다. 이 책은 베이킹의 기본 테크닉을 미리 짚어 알려준다. 디테일한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다. 실패할 걱정이 없는 똑똑한 오븐 사용법 오랜 시간 정성 들여 완성한 반죽을 오븐에 굽는 과정에서 망치는 경우가 생긴다. 오븐을 제대로 아는 것이야말로 맛있는 빵과 쿠키를 굽는 중요한 노하우다. 오븐을 똑똑하게 사용하는 방법과 주의할 점을 알려주고 있어 굽다가 실패할 걱정이 없다. 전문가가 알려주는 홈베이킹 입문 노하우 11살에 최연소 제과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지금은 최고의 베이킹 전문가가 된 저자가 집에서 만들기 가장 알맞은 레시피와 특급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수많은 실패와 성공을 경험하며 노하우를 쌓은 저자의 한마디 한마디가 홈베이킹의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