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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신교회 이야기
세움북스 / 우성균 (지은이) / 2020.11.10
18,000
세움북스
소설,일반
우성균 (지은이)
동네 교회 이야기 시리즈 2권. 문 닫을 짓만 골라서 하는 교회가 있다. 봉사나 헌금 강요가 없고, 경쟁도 없으며, 절기 헌금도 없고, 외부에 봉사를 하면서도 교회 이름은 철저히 숨긴다. ‘재산 증식 안 하는 교회’가 표어인 교회.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행신교회(담임 김관성 목사) 이야기다. 스스로를 ‘못난 인생’, ‘못난 교회’라고 소개하지만, 신기하게 사람들이 몰려든다. 못나고 실패한 인생들로 진짜 교회를 만드시는 하나님의 역전 드라마가 펼쳐진다. 가난한 교회, 스스로 모자람을 드러내는 교회, 성도들 위에 군림하지 않는 친구 같은 교회, 예수에 취한 사람들의 교회. 행신교회 이야기를 만나보자.추천사5 Prologue _ 아직 교회를 사랑하는 당신에게13 Part 01 못난 교회 Story 01 _ 괜찮다는 말 한 마디20 Story 02 _ 못난 자들의 교회23 Story 03 _ 실패를 위한 실패27 Story 04 _ 사역보다 사람30 Story 05 _ 나의 얼굴35 Story 06 _ 거지 셋의 우정39 Story 07 _ 교회 일 좀 그만 시킵시다!44 Story 08 _ 속상한 부흥48 Story 09 _ 행신 축구, 다 덤벼53 Story 10 _ 예배당 이사57 Story 11 _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62 Story 12 _ 아내의 등66 Story 13 _ 심방받는 전도사71 Story 14 _ 야속하신 하나님74 Story 15 _ 민주적 회중정체78 Story 16 _ 집과 같은 교회83 Story 17 _ 사람이 교회다87 Story 18 _ 주머니를 비우는 기쁨90 Part 02 못난 인생 Story 19 _ 기도하는 소년96 Story 20 _ 새끼 괴물100 Story 21 _ 영적 실세103 Story 22 _ 자기기만적 신앙107 Story 23 _ 명분과 열정의 폭력111 Story 24 _ 익숙함과의 결별116 Story 25 _ 헌금의 심리학122 Story 26 _ 젊은 날의 아픔126 Story 27 _ 할머니의 교회 신앙130 Story 28 _ 예배당? 연애당!134 Story 29 _ 노동의 영성139 Story 30 _ 진리를 찾아서_ 교단 탐험기144 Story 31 _ 책임지는 신앙164 Story 32 _ 이사, 짜장면, 상념169 Part 03 못난 목사 Story 33 _ 소명의 족한 기쁨 _ 목사안수식174 Story 34 _ 다윗의 물맷돌176 Story 35 _ 빵꾸 난 양말180 Story 36 _ 보통 사람185 Story 37 _ 밥 잘 사주는 예쁜 목사님190 Story 38 _ 종교 사기꾼193 Story 39 _ 종교 중독자198 Story 40 _ 담목 뒷조사202 Story 41 _ 치명적인 유혹208 Story 42 _ 무력감의 은혜213 Story 43 _ 매운 맛 설교, 순한 맛 설교217 Story 44 _ 천천 목사, 만만 전도사220 Part 04 못난 신앙 Story 45 _ 어그러진 다음세대226 Story 46 _ 말씀과 기도로 만들어지는 괴물231 Story 47 _ 하늘에서 상이 큼이라235 Story 48 _ 당 짓는 것240 Story 49 _ 그지 같은 실존244 Story 50 _ 칭의와 성화248 Story 51 _ 안구정화252 Story 52 _ (신)스크루테이프의 편지257 Story 53 _ 신앙과 인격262 Story 54 _ 세대주의269 Story 55 _ 친밀함 : 언약274 Story 56 _ 참된 경건279 Story 57 _ 육백육십육284 Story 58 _ 기독교 반지성주의289 Story 59 _ 이 시대의 땅끝297 Story 60 _ 안식일과 주일301 Story 61 _ 아담에게 발견하는 것들309 Story 62 _ 코로나와 사랑의 계명313가난한 교회, 스스로 모자람을 드러내는 교회, 성도들 위에 군림하지 않는 친구 같은 교회,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제가 경험한 행신교회는 그런 곳입니다. -구현숙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전설의 마녀」 등의 작가, 행신교회 성도)- 이 책을 읽는 순간, 독자들도 이들의 실패에 동참하시게 될 것입니다. 여전히 내려놓지 못한 번영과 성공을 향한 미련 대신, 실패하는 나를 보고 빙긋 웃으시며 ‘으이구 이놈아’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차성진 (엠마오연구소 대표 목사, 『똥 싸면서 읽는 기독교 이야기』의 저자)- 세움북스 의 두 번째 책! 문 닫을 짓만 골라서 하지만 사람들이 몰려드는 교회! 실패가 성공이 되는, 예수에 취한 사람들의 이야기! ‘사람내’ 나는 교회, 마음 따뜻한 이야기가 가득한 행신교회 이야기! 세움북스 의 두 번째 책. 문 닫을 짓만 골라서 하는 교회가 있다. 봉사나 헌금 강요가 없고, 경쟁도 없으며, 절기 헌금도 없고, 외부에 봉사를 하면서도 교회 이름은 철저히 숨긴다. ‘재산 증식 안 하는 교회’가 표어인 교회.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행신교회(담임 김관성 목사) 이야기다. 스스로를 ‘못난 인생’, ‘못난 교회’라고 소개하지만, 신기하게 사람들이 몰려든다. 못나고 실패한 인생들로 진짜 교회를 만드시는 하나님의 역전 드라마가 펼쳐진다. 가난한 교회, 스스로 모자람을 드러내는 교회, 성도들 위에 군림하지 않는 친구 같은 교회, 예수에 취한 사람들의 교회. 행신교회 이야기를 만나보자. 저자 서문“한국교회는 사춘기다.”존경하는 박영선 목사님께서 일전에 한국교회를 두고 이런 표현을 쓰시곤 했습니다. 처음엔 무슨 말씀인지 몰랐는데 이내 고개를 끄덕입니다. 짧은 시간 동안 큰 부흥과 성장을 이루어 내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질타와 비난을 받고 있는 한국교회. 그야말로 질풍노도, 사춘기입니다. 우선은 비판받아 마땅한 것들이 많습니다. 기복적이고 개인화된 신앙, 교권과 맘몬에 장악된 교회, 타락한 성윤리, 집단 이기주의적 성향, 이념과 결합한 파시즘적 근본주의, 율법적인 종교 행위들, 유교적 기독교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교회의 방황을 보며 우리는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한편으로는 몸이 부서져라 교회를 일군 열심과 헌신의 선배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오늘 여기 있다는 것 또한 부인을 못하겠습니다. 저마다 바른길, 바른 방향을 모색해 보려고 한껏 목소리를 높였으니까요. 저의 이야기는 거대 담론이 아닙니다. 고작 40년을 살아온 인생과 신앙을 가지고 한국교회를 분석하고 비판할 생각은 없습니다. 대안 제시도 주제넘은 짓입니다. 그저 제가 통과해 온 신앙과 교회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참된 교회를 찾고 참된 신앙을 가지고 싶었던 한 젊은이의 방황기입니다. 그런 분투의 시간이 저를 제법 다양하고 결이 다른 교회와 신앙으로 인도했습니다. 답을 알고 싶어 마음과 정성을 다해 그 길을 걸었습니다. 답을 찾은 것 같았다가도 답에 갇히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광대하심 앞에 여러 번 깨졌습니다. 부서지고 또 부서지는 이야기, 답이라고 할 수 없지만 생각해 봄직한 담론들이 하나둘 신앙 여정에 쌓여 갔습니다. 이러한 교회와 신앙에 대한 담론들을 SNS에 올리기 시작하자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좋아요’나 ‘댓글’이 몇 개 달리지 않는 제 글을 읽으시고 메시지를 보내주시는 분들이 생겼습니다. 알고 보니 차마 댓글을 달 수 없어 숨죽여 보낸 메시지들입니다. 하나같이 눈물이 배어 있지요. 익명으로 하나 소개합니다.전도사님께서 올려 주시는 글을 보고 펑펑 울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길을 걷고 계시네요. 교회로 인하여 모든 것이 무너지고 너무 아픈데도 교회를 사랑하고 포기할 수 없어 더욱 고통스러웠어요. 이런 글을 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여전히 교회를 사랑합니다. 다시 힘을 내려고 합니다. 계속해서 글을 올려 주세요. 응원합니다.소름이 돋았습니다. 핸드폰을 손에 든 채, 저도 울고 말았습니다. 교회 때문에 아프고 절망하면서도 여전히 교회를 사랑하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 사실, 이 땅 어딘가에서 혼자 신음하고 머리를 쥐어뜯는 한 성도가 나 말고도 또 있다는 그 사실이 가슴을 사정없이 때렸습니다. 새벽이 맞도록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결심했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이를 악물고 목회하리라. 그 마음을 받아 더 용기를 내어 글을 쓸 수 있었고, 결국 저같이 부족한 사람이 책을 집필하기까지 이르렀습니다. 책 제목이 『행신교회 이야기』인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는 유난히 교회에 대한 상처와 아픔을 이끌고 모여든 분들이 많거든요. 그래서일까요, 실패와 못남으로 가득합니다. 목회자부터 성도 한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두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이 책은 한국교회의 대안 모델을 제시하거나 교회 성장론을 소개하는 내용이 결코 아닙니다. ‘이 교회는 다릅니다’라는 구호가 아니라, ‘여기 당신과 비슷한 사람,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상처받고 정처 없이 떠도는 성도들에게 주님께서 작은 위로와 새 힘을 주시기를 바랐습니다. 간절히 기도합니다. 부디 이 못나고 별 볼일 없는 이야기 안에서도 약동하는 복음의 능력과 은혜, 그리고 우리 구주 예수님의 사랑을 재발견하시기를!가장 먼저, 글을 쓴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을 때 용기를 주시고 격려해 주신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글을 하루에 하나씩 쓰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해 주셔서 책이 완성되었습니다. 또한 책이 나오도록 먼저 권면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세움북스 강인구 대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옆에서 지켜보고 여러모로 도움을 주신 행신교회 가족들과 목회부에도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첫째를 낳았을 때 글쓰기를 시작하여, 둘째를 낳았을 때 탈고하는 원수 같은 남편을 참고 기다려 준 아내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평화야, 슬기야! 태어났는데 아빠가 목사여서 미안하다! 교회를 생각하면 낙담과 욕이 나오다가도, 어느새 애증으로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흐릅니다. 잊어버리려 해도 잊을 수 없고 지우려 해도 지울 수 없는 이름, 교회! 아직 교회를 사랑하시나요? 당신에게 행신교회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성각의 용기사 2
서울문화사(만화) / 미즈치 시키 지음, 시메사바 코하다 그림 / 2011.07.11
6,500
서울문화사(만화)
소설,일반
미즈치 시키 지음, 시메사바 코하다 그림
TOEFL MAP Actual Test Speaking (본책 + Scripts & Translations + MP3 & Test Program CD 1장)
다락원 / Susan Kim 외 지음 / 2011.07.28
19,000원 ⟶
17,100원
(10% off)
다락원
소설,일반
Susan Kim 외 지음
토플 실전 모의고사로 구성된 최종 마무리용 학습서.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 각 영역별로 구성된 TOEFL MAP ACTUAL TEST 시리즈의 Speaking 영역 학습서. 문제, 풀이 전략, 모범 답안이 수록되어 있는 본책과 리스닝 스크립트 및 번역이 실려 있는 책 속의 책, 그리고 MP3 & Test Program CD로 구성되어 있다. Actual Test 01 Independent Task Making Friends Discussions or Lectures Integrated Task Making Sports Mandatory for Students Business: Mental Accounting A Broken Computer Ecology: Roads and the Ecology Actual Test 02 Independent Task In-Country Development Types of Jobs Integrated Task Dormitory Quiet Policy Psychology: Assimilation Choosing a School Biology: Loon Feathers Actual Test 03 Independent Task Musician Where to Raise Children Integrated Task Basketball Court Usage Psychology: The Peak-End Rule Finding a Book Pathology: The Human Immune System Actual Test 04 Independent Task Group Studying Learning from the Past Integrated Task Paving a Bicycle Path Business: Customer Service Testing A Grade in a Class Biology: Animal Fur Adaptations Actual Test 05 Independent Task Food Playing Sports Integrated Task Library Expansion Biology: Rainforest Plant Adaptations Joining a Project Psychology: Childhood Play Actual Test 06 Independent Task Clothes Shopping Reading the Newspaper Integrated Task Posters around Campus Business: Target Marketing A Problem with a Roommate Biology: Group Feeding Actual Test 07 Independent Task Good Schools The Best Teachers for Children Integrated Task No More Student-Advisor Meetings Psychology: Emotional Intelligence A New Schedule at Work Botany: Plant Root Systems Actual Test 08 Independent Task Nervousness Money for Household Chores Integrated Task Free Airport Bus Biology: Vertical Migration Registering for a Course Biology: Adaptations to Arctic Conditions Actual Test 09 Independent Task Time off from School Easy or Difficult Classes Integrated Task No Exercising on the Commons Economics: Pricing Techniques Moving to a New Dormitory Business: Business Financial Setbacks Actual Test 10 Independent Task Interesting News Traveling Integrated Task Changing Fall Orientation Biology: Mutualism Going to a Concert Biology: Bird Eye Positions Actual Test 11 Independent Task Healthy Children New or Old Buildings Integrated Task Borrowing Art Books Sociology: Technical Incapacity Choosing a Job Ecology: Wetland Animals Actual Test 12 Independent Task The Most Important Item Learning about One’s Ancestors Integrated Task Computer Laboratory Fee Business: Sensory Marketing Going Home for the Holidays or Not Biology: Mutualism Actual Test 13 Independent Task Characteristics Carrying a Cell Phone Integrated Task No Cell Phones in the Library Psychology: Negative Ideation Getting Extra Shifts Business: Product Designs Actual Test 14 Independent Task A Good Period in Life Solving Problems Integrated Task Building Renovations Business: Advertising Taking Online Classes Biology: Insect Defenses Actual Test 15 Independent Task One’s Greatest Achievement Same or Different Opinions Integrated Task School Shuttle Buses Psychology: Choice-Supportive Bias Makeup Exam or Essay Agricultural Engineering: Soil Health Actual Test 16 Independent Task Improving Learning Environments Children Cell Phone Usage Integrated Task Fall Break Economics: Opportunity Cost Too Many Courses Biology: Animal Defenses Actual Test 17 Independent Task Skills A Long Report or Presentation Integrated Task New Orchestra Conductor Psychology: The Overconfidence Effect Suffering from Depression Agricultural Engineering: Soil Erosion Prevention Actual Test 18 Independent Task Tools Listening to Music Integrated Task Banning Bicycles from Sidewalks Philosophy: Logical Consequences Volunteer or Workshop Biology: Mountain Animals 토플 실전 모의고사로 구성된 최종 마무리용 학습서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 각 영역별로 구성된 TOEFL MAP ACTUAL TEST 시리즈의 Speaking 영역 학습서. 문제, 풀이 전략, 모범 답안이 수록되어 있는 본책과 리스닝 스크립트 및 번역이 실려 있는 책 속의 책, 그리고 MP3 & Test Program CD로 구성되어 있다. 본 도서는 실제 토플 시험을 앞둔 최상급 학습자를 위한 실전 모의고사집으로, 토플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전략 및 팁이 소개되어 있다. 특히 도서에 수록된 모든 문제들을 실전과 동일한 환경에서 풀어볼 수 있도록 Test Program 또한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의 특징 * 최신 경향의 최다 분량을 수록하여 토플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이 단기간 내에 고득점을 올릴 수 있도록 함 * 샘플 리스판스를 통해 모범 답안을 분석해 볼 수 있음 *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에 따라 리스판스를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음 * 말하는데 필요한 요령 및 유용한 팁을 함께 수록 * 해당 주제와 연관되어 실제 시험에 나올 수 있는 여러 독립형 문제들을 수록 * 리스닝 스크립트와 해석이 포함된 책 속의 책 포함 * 리스닝 지문과 문제가 녹음된 MP3 CD 제공 * Test Program으로 실제와 동일한 환경에서 라이팅 태스크를 접할 수 있도록 함
하나님을 경험하는 기도
도서출판NCD / 잔느 귀용 글 / 2008.12.23
7,800원 ⟶
7,020원
(10% off)
도서출판NCD
소설,일반
잔느 귀용 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독교 작품 중 하나로 평가되는 기도에 관한 책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이 전혀 다른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잔느 귀용의 고백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경험함으로써 완전한 만족을 누릴 수 있는 길을 발견했던 잔느 귀용의 고백이 수록되어 있다. 쉽고도 단순하지만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는 기도에 대해 간결하게 말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높은 차원의 교제를 나누는 비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단순한 기도로 하나님을 경험하십시오 1부 고요해지기 호흡하는 것보다 쉬운 기도 말씀을 소화시키며 기도하라 묵상 기도를 어떻게 할까? 침묵 기도를 해야 하는 이유 잠잠히 기다리는 기도 영혼이 메마른 시기에는 완전해지는 길 2부 자신을 내려놓기 포기를 통해 계시하시는 비밀 옛사람을 벗는 길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모시라 자신에 대한 평가는 하나님께 맡기라 자신을 잊고 하나님께 집중하라 형식에 얽매이지 말라 자신을 드린다는 것 3부 하나님을 경험하기 어린아이같이 기도하는 법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기도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라 당신의 영을 자유롭게 하라 마음으로 하는 기도 기도를 통해 얻는 사랑의 능력 기도의 최종 목적지 진리의 종착지에 이르십시오
내 아이를 위한 마법의 언어코칭
더숲 / 나카가와 노부코 지음, 황혜숙 옮김 / 2014.10.20
11,000원 ⟶
9,900원
(10% off)
더숲
학습법일반
나카가와 노부코 지음, 황혜숙 옮김
내 아이가 논리적 사고력과 풍부한 언어표현력, 정서적 안정감을 지닌 아이로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은 세상 모든 엄마들의 한결 같은 희망이다. 언어교육 전문가의 40년 핵심 노하우를 정리한 책으로, 어린 시절 특히 0~4세까지의 단계별 유아언어 교육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방법을 담고 있다. 저자가 주장하는 교육의 원칙은 단순하다. 무엇인가를 열심히 가르치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TV나 DVD 등 불필요한 소음이 없는 환경에서 아이와 일대일로 놀면서 느긋하게 대화를 즐기는 시간을 매일 30분씩 가지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원칙을 기본으로, 그 30분의 시간을 어떠한 방법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핵심만을 간추려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세세한 방법들은 아이를 기르고 있는 많은 엄마들, 특히 첫아이를 맞이하여 갈팡질팡하는 초보엄마들에게 더욱 필요한 노하우다. 아이를 기른다는 것은 부모가 지금까지 경험한 일생의 다른 일과는 달리, 한번 어긋나면 다시 회복하기 힘든 시간이자 과정이다. 따라서 그 순간에 해주어야 할 것들에 대해 부모는 미리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저자는 그러한 부모들의 마음을 읽고 그간에 얻은 언어교육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단계별로 아이의 언어교육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정리했다. 본문과는 별도로, 말의 성장과 관련해 많은 부모들이 걱정하는 부분들을 따로 질문형식으로 정리해, 지금 당장 고민에 빠져 있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방향 제시를 해주고 있다.머리말 제1장 말 걸기를 시작하기 전에 아기에게 말 걸 때 기억해야 할 7가지 포인트 마음과 어휘력이 자라게 하는 요령을 파악하자 아기는 의사소통의 천재 말을 만드는 3가지 능력 다양한 경험이 말을 기른다 아기에게 말의 집을 지어 주자 말의 발달은 개인차가 매우 크다 TV나 DVD보다도 생활 속에서의 교류를 소중히 하라 제2장 탄생~돌까지의 말 걸기 탄생∼3개월 무렵 아이와 마주하는 시간을 만들자? 톤이 약간 높은 목소리로 말을 건다 아기를 잘 관찰하는 습관을 들이자 의사소통은 소리와 몸짓으로 4개월∼6개월 무렵 간질간질, 쑥쑥 천천히 나눠서 말하라 아기의 시선을 좇아라 ‘틈’을 느껴라 7개월∼9개월 무렵 눈높이에 맞춰 얘기하라 기분을 말로 표현하라 보는 것과 듣는 것을 일치시켜라 놀이 속에서 말을 걸어라 9개월∼돌 무렵 짧은 문장부터 시작하라 아기와 같은 것에 흥미를 가져라 의성어, 의태어, 몸짓을 모두 동원하라 칼럼 1_말의 성장 Q&A 제3장 돌~만 2세까지의 말 걸기 돌∼15개월 무렵 반복과 리듬감으로 흥미를 끈다 아기가 말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알아줘라 16개월~19개월 무렵 어른의 행동을 말로 표현하라 20개월~만 2세 무렵 아기의 기분에 맞게 덧붙이는 말과 질문을 하라 세 단어로 말을 걸라 아기가 말하는 것을 부정하지 마라 칼럼 2_말의 성장 Q&A 제4장 만 2~3세까지의 말 걸기 만 2세∼갈팡질팡하는 초보엄마에게 필요한 연령별 맞춤식 언어교육 유아언어교육 전문가의 40년 노하우를 담은 든든한 육아서 내 아이가 논리적 사고력과 풍부한 언어표현력, 정서적 안정감을 지닌 아이로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은 세상 모든 엄마들의 한결 같은 희망이다. 『내 아이를 위한 마법의 언어코칭』은 언어교육 전문가의 40년 핵심 노하우를 정리한 책으로, 어린 시절 특히 0~4세까지의 단계별 유아언어 교육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방법을 담고 있다. 저자가 주장하는 교육의 원칙은 단순하다. 무엇인가를 열심히 가르치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TV나 DVD 등 불필요한 소음이 없는 환경에서 아이와 일대일로 놀면서 느긋하게 대화를 즐기는 시간을 매일 30분씩 가지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원칙을 기본으로, 그 30분의 시간을 어떠한 방법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핵심만을 간추려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세세한 방법들은 아이를 기르고 있는 많은 엄마들, 특히 첫아이를 맞이하여 갈팡질팡하는 초보엄마들에게 더욱 필요한 노하우다. 아이를 기른다는 것은 부모가 지금까지 경험한 일생의 다른 일과는 달리, 한번 어긋나면 다시 회복하기 힘든 시간이자 과정이다. 따라서 그 순간에 해주어야 할 것들에 대해 부모는 미리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저자는 그러한 부모들의 마음을 읽고 그간에 얻은 언어교육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단계별로 아이의 언어교육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정리했다. 본문과는 별도로, 말의 성장과 관련해 많은 부모들이 걱정하는 부분들을 따로 질문형식으로 정리해, 지금 당장 고민에 빠져 있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방향 제시를 해주고 있다. ‘우리 애는 말이 늦는 것 같아’ ‘왜 친구와 잘 못 어울리는 걸까’ ‘가만히 있지를 못해’ 이런 고민이 있다면… 저자는 아이의 말이 이르고 좀 늦는 것을 많은 부모들이 걱정하는 것에 대해 그것은 선천적인 것이며, 그것이 나중에 학업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나 말이나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주는 바람직한 대화 방법은 있으며, 그 방법을 통해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아기에게 말을 걸 때 반드시 기억하고 주의해야 할 7가지 포인트가 있다. 첫째, TV나 DVD를 끄고 불필요한 소음이 없는 상태에서 아기에게 말을 걸어야 한다. 둘째, 천천히 그리고 분명히 말해야 한다. 소리의 차이를 구분하는 것은 뇌와 정밀한 청각 구조의 몫인데, 아기는 이런 기관이 채 발달하지 않아 입을 크게 벌리고 천천해 말해야 아기를 이해를 시킬 수 있다. 셋째, 여러 번 반복해야 한다. 어린 아이들은 소리가 3음절보다 길면 기억을 잘 못하기 때문에 반복해야 알아들을 수 있다. 그 외에 최대한 짧은 문장으로 말하기, 몸짓이나 실물을 보여주면서 말하기, 행동의 처음과 끝을 알리기,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 말에 반응하기 등이 있다. 이 7가지 포인트는 0~4세까지의 모든 아이들에게 해당되는 것으로, 이 원리를 기본으로 해서 부모들은 각각의 나이에 맞는 방법을 익혀나가야 한다. 그 과정 속에서 아이는 조금씩 자신에게 맞는 리듬을 찾고 새로운 말을 배우며 성장하게 될 것이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엄마들을 위해, 이해하기 쉬운 그림과 함께 핵심만을 정리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현실 속에서 조금의 시간도 내기 힘든 부모들을 위해 핵심만을 쉽게, 그리고 일러스트를 통해 명확하게 정리한 점이다. 특히 첫아이를 기르거나 준비하는 많은 엄마들의 경우,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많은 일들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당혹스러움과 시간의 부족함을 겪게 된다. 이런 부모들, 특히 엄마들을 위해 이 책은 아이의 언어를 향상시키는 데 있어 그들이 맞닥뜨릴 많은 어려움과 그 해법을 간략하고 명쾌하게 정리하고 있어 짧은 시간 내에 핵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파란달의 빵타지아
로지 / 정영선(파란달) 지음 / 2017.04.20
18,000원 ⟶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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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
건강,요리
정영선(파란달) 지음
1세대 요리 파워블로거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베이킹 고수이며 10년 동안 인기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사람들이 어떤 아이템을 가장 좋아하고 실제로 어떤 레시피를 많이 활용하게 되는지 연구해왔다.《파란달의 빵타지아》는 이 127가지 베스트 오브 레시피만을 엄선해 새로 엮은 책이다. 가능하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거듭 다듬었다. 과정마다 상세한 설명과 사진으로 친절하게 안내하는 한편, 초보자들이 놓치기 쉬운 팁 또한 잊지 않았다. 차근차근 따라하다 보면 누구나 맛있는 빵과 과자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Prologue Intro. 진짜 기본 홈베이킹 레슨 어떤 도구를 준비해야 할까요? 어떤 재료가 필요한가요? 도구와 재료는 어디에서 사야 하나요? 미리 익혀둘 기본 스킬이 있나요? 초보자들이 실수하기 쉬운 것들 Best 12 Part 1. COOKIE 쿠키 누가 만들어도 맛있는 참크래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 가득 초코 볼 하얀 눈이 소복소복 스노 볼 두 번 구워 더 바삭한 모카 비스코티 영화 볼 때 심심풀이 땅콩 쿠키 씹을수록 고소해 오트밀 쿠키 시작하는 연인들처럼 상큼한 맛 크랜베리 쿠키 마카다미아와 초콜릿의 환상의 케미 마카다미아 초코칩 쿠키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코코넛 로쉐 부드럽게 한입에 쏙 밤 과자 연인처럼 고소하고 달달한 쿠키 캐러멜 피칸 쿠키 커피 좋아하세요? 에스프레소 쿠키 기왓장을 닮은 과자 아몬드 튀일 아몬드와 초콜릿의 어울림 아망디오 쇼콜라 자꾸 궁금하게 하는 포춘 쿠키 그윽한 향이 매력적인 허브 쿠키 알싸해서 더 끌리는 생강 쿠키 은은한 향이 혀끝에 남는 홍차 쿠키 월레스도 좋아하고 나도 좋아하는 파르메산 치즈 쿠키 잘 고른 호두 한 알이면 충분! 호두 쿠키 사탕과 쿠키 두 가지 맛을 한번에! 사탕 쿠키 쿠키 하나에 두 가지 맛 캐러멜 녹차 쿠키 진한 홍차 맛이 유혹하는 얼그레이 쿠키 텃밭의 싱그러움을 담은 감자 크래커 초콜릿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 초콜릿 샌드 쿠키 쿠키에 빠진 버터의 매력! 버터링 쿠키 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몬드 초콜릿 프티 볼 소녀의 마음을 훔친 달콤한 도둑 초콜릿 마카롱 바삭바삭 맛있는 소리의 주인공 브라운 시가렛 쿠키 보송보송 새콤한 솜사탕 맛 블루베리 머랭 쿠키 입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스트로베리 다쿠아즈 그윽한 냄새로 먼저 반한 시나몬 도넛 Part 2. MUFFIN & POUND CAKE 머핀 & 파운드 케이크 달콤한 어린 시절 기억 속으로 마들렌 홍차와 함께한 오후의 행복한 티타임 플레인 스콘 왕초보도 실패하지 않는 녹차 초코칩 머핀 달콤한 향이 솔솔 바나나 구겔호프 새콤달콤 촉촉한 맛 블루베리 치즈 머핀 향긋하고 촉촉한 오렌지 머핀 톡톡 씹히는 맛이 그만 무화과 파운드케이크 생크림이 듬뿍, 입안에서 살살 단호박 파운드케이크 치즈의 풍미를 제대로 크림치즈 파운드케이크 가을 그 쓸쓸함을 달래줄 메이플 홍차 머핀 버터 대신 생크림으로 생크림 살구 머핀 잼을 바르지 않아도 좋은 초콜릿 스콘 옥수수와 두유의 색다른 조합 옥수수 두유 머핀 집에서 즐기는 열대의 아침 모닝글로리 머핀 자상하고 젠틀한 신사를 닮은 사워크림 모카 머핀 부드러우면서도 상큼함의 비밀! 캐러멜 머핀 자연이 준 달콤함으로 구운 고구마 머핀 마늘빵과는 또 다른 맛 허브 갈릭 스콘 진주 대신 초콜릿을 품은 초콜릿 마들렌 상큼한 비타민이 가득한 오렌지 파운드케이크 구겔호프틀에 구워 더욱 근사한 사과 티 케이크 오븐이 그린 멋진 그림 초콜릿 마블 파운드케이크 녹차가 숨긴 부드러운 비밀 녹차 크림치즈 머핀 오후의 티타임에 어울리는 메이플 스콘 부드럽고 촉촉한 맛에 반한 녹차 피낭시에 맛도 모양도 남다른 헤이즐넛 피낭시에 Part 3. PIE & TART 파이 & 타르트 아삭아삭 달콤한 게 그리운 날 애플파이 인을 위한 귀여운 선물 하트파이 캐러멜과 고소한 아몬드의 만남 플로랑탱 아망드 행복 전도사 다크 초콜릿 타르트 겨울철 추억이 떠오르는 귤 타르트 부드럽고 상큼한 스트로베리 치즈 타르트 추운 날에 제격! 치킨 팟파이 어른들에게 사랑받는 살구 헤이즐넛 타르트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만든 시나몬 롤 파이 싱그러운 계절을 담은 청포도 타르트 평범함을 거부한다! 캐러멜 너트 타르트 홈메이드 잼을 즐기는 방법 소보로 블루베리잼 파이 프랑스의 요리 과자 감자 시금치 키쉬 수줍은 아이의 미소 같은 미니 딸기잼 파이 호두보다 고소함이 두 배! 피칸 타르트 Bounus Page 더 건강하게 빵· 과자를 굽는 방법이 있나요? Part 4 CAKE 케이크 우울한 기분을 달래주는 브라우니 진하고 풍부한 맛 뉴욕 치즈 케이크 동화 속 나라가 떠오르는 초콜릿 케이크 바나나와 초콜릿의 하모니 바나나 초코 롤케이크 우리 사랑처럼 쫀득쫀득 찹쌀 케이크 어여쁜 노란빛에 황홀한 맛 단호박 시폰 케이크 가볍고 부드러운 맛 밀크 시폰 케이크 우리 사랑처럼 부드러운 고구마 케이크 핑크빛 설렘이 가득 라즈베리 컵케이크 참을 수 없는 유혹 레드벨벳 컵케이크 널 위해 준비했어! 바닐라 컵케이크 예쁜 도트옷을 입은 스트로베리 롤케이크 커피의 쓴맛이 살포시 숨어있는 모카 롤케이크 녹차와 팥, 롤케이크의 삼자대면 녹차 팥 롤케이크 색이 고와 더 먹고 싶은 단호박 치즈 케이크 귀엽고 앙증맞은 쿠키 슈 번개처럼 강렬한 맛 초콜릿 에클레어 카스텔라처럼 폭신폭신 부드러운 수플레 치즈 케이크 카페에서 느끼는 오후의 여유 크럼블 커피 케이크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한 초콜릿 시폰 케이크 부드러운 맛의 진수 얼그레이 시폰 케이크 하루키 소설을 떠올리게 하는 캐러멜 치즈 케이크 건강하게 즐기는 검은깨 치즈 케이크 프랑스의 숙녀처럼 스트로베리 샤를로트 케이크 눈이 번쩍 뜨이는 맛! 블루베리 무스 케이크 라즈베리와 치즈 무스는 천생연분! 라즈베리 치즈 무스 케이크 케이크의 기본 중에 기본 생크림 케이크 브라우니의 특별한 변신 브라우니 초콜릿 바 은은하게 퍼지는 오렌지 향의 부드러움 오렌지 카스텔라 밀가루 없이도 완벽한 케이크 흑미 찹쌀 케이크 가을을 듬뿍 담은 고구마 몽블랑 녹차 마니아를 위한 녹차 치즈 케이크 감미로운 음악과 커피 그리고 파란달의 티라미수 Part 5. BREAD 빵 시나몬 향의 참을 수 없는 유혹 시나몬 롤 겉은 바삭바삭, 속은 쫄깃쫄깃 호두 바게트 동글동글 예쁜 발효빵 모닝빵 와인과 함께 가볍게 오도독 그리시니 씹을수록 담백한 맛에 끌리는 베이글 영양 만점에 맛까지 만점 두유 호밀빵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빵 월넛 크랜베리 브레드 입안 가득 초록빛으로 녹차 식빵 몸에 좋은 토마토를 넣은 토마토빵 도쿄에서 만났던 그 빵! 카레빵 트렌디한 밤식빵의 탄생! 밤 롤빵 팥빵은 여전히 성장기 미니 팥빵 꽃 피는 봄날에 어울리는 베이컨 올리브빵 든든한 영양 간식 채소 롤빵 통통한 소시지가 그대로 소시지빵 주황빛의 재밌는 빵 반죽 토마토 피자빵 영양이 풍부한 단호박 식빵 굽는 동안 향에 먼저 홀리는 카푸치노 번 홍차의 여유로움을 가진 얼그레이 베이글 Good morning! Mr.coffee 커피 모닝빵 즐거운 기다림의 시간 치아바타 Index 1,000만 방문자가 공감하고, 5만 독자가 검증한 화제의 요리 콘텐츠 소중한 사람을 위해 빵과 쿠키를 굽고 이런 즐거움을 나누는 것을 일상의 기쁨으로 여기는 파란달. 그녀는 1세대 요리 파워블로거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베이킹 고수이며 10년 동안 인기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녀가 운영하는 SNS에는 그동안 1,000만 방문객이 다녀갔고 그동안 그녀가 출간한 책들은 베이킹 분야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오랫동안 사랑받았다. 이 책은 그간 파란달이 공개한 베이킹 기본서의 장점만을 쏙쏙 뽑아 새로 엮은 127가지 베이킹 레시피를 담은 책이다. 차근차근 따라 하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진짜 기본 홈베이킹 북 책을 집필하면서 저자가 가장 중심에 둔 원칙이 있다. 그것은 이 책이 '베이킹이 처음인 초보자들을 위한 책'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가능하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거듭 다듬었다. 과정마다 상세한 설명과 사진으로 친절하게 안내 했고, 초보자들이 놓치기 쉬운 팁 또한 ‘저 베이킹은 처음인데요’라는 페이지로 디테일한 설명을 잊지 않았다. 이 책을 차근차근 따라하다 보면 누구나 맛있는 빵과 과자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웬만한 베이킹 레시피는 여기 다 있다! 파란달 쿠킹 클래스의 10년 노하우 인기 레시피 127 책에는 무려 127가지의 베이킹 레시피가 수록돼 있다. 웬만한 베이킹 레시피는 이 안에 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단순히 그동안 개발한 레시피를 취합만 해놓은 것은 아니다. 저자는 오랫동안 쿠킹 클래스와 SNS를 운영하면서 수많은 레시피를 개발했고, 대중들과 소통하면서 어떤 아이템을 가장 좋아하고 실제로 어떤 레시피가 많이 활용하게 되는지 연구해왔다. 《파란달의 빵타지아》에 소개된 쿠키, 머핀&파운드 케이크, 파이&타르트, 케이크, 빵 등은 파란달 쿠킹 클래스의 10년 노하우와 베스트 오브 레시피만 선별해서 담아 놓은 그야말로 '홈베이킹의 정석'이다.
빨간 양철 지붕
좋은땅 / 김상례 (지은이) /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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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
소설,일반
김상례 (지은이)
나는 계속 걷기로 했다
궁리 / 거칠부 (지은이)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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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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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리
소설,일반
거칠부 (지은이)
2년에 걸쳐 그레이트 히말라야 트레일 네팔 구간(1,700km)을 한국인 최초로 완주한 거칠부 작가의 트레킹 에세이다. 네팔 히말라야의 동쪽에서 서쪽 끝까지 그녀가 묵묵히 내딛은 한 걸음 한 걸음의 이야기 속에는 네팔의 문화와 역사, 그곳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 그리고 작가의 진솔한 삶의 철학이 오롯이 담겨 있다. 총 12장으로 구성된 책 속에는 280여 장의 네팔 히말라야 사진들이 파노라마처럼 이어지며 즐거움을 선사한다. 막 싹을 틔운 노란 봄꽃부터 짙은 녹색으로 우거진 수풀, 하늘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 빛나는 호수, 다른 행성처럼 낯설게만 보이는 황량한 바위산과 절벽 길, 짙푸른 하늘과 대비되는 새하얀 설산에 이르기까지, 가만히 보는 것만으로도 일상의 쉼표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여타의 책에서 소개되지 않았던 네팔 오지를 포함, 히말라야 동쪽부터 서쪽까지의 모든 지역에 대한 설명과 이야기를 찾아볼 수 있다. 여기에 특별 부록으로 하이루트와 컬처루트를 살펴볼 수 있는 네팔 전체 지도 브로마이드와 저자가 걸었던 전체 일정표를 더했다. 183일에 이르는 일정표에는 이동 거리, 시간, 걸음 수까지 꼼꼼히 기록되어 있어 트레킹을 계획하는 데 더한층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내가 걸은 길 지도 히말라야 횡단 트레킹이란? 1부. 네팔 중부 1장. 돌포 지역 Dolpo Area - 서른아홉의 순례 - 첫 걸음, 돌포 - 시작되는 오해 - 그날 있었던 일 - 크리스털 마운틴 코라 - 싸움 - 야크 똥의 추억 - 마지막 고개 2장. 가네시 히말 지역 Ganesh Himal Area - 어디로 갈까 - 홈스테이 3장. 마나슬루 지역 Manaslu Area - 춤 계곡, 나그네의 삭발 - 마나슬루의 꽃 4장. 안나푸르나 지역 Annapurna Area - 휴식이 있어야 멀리 갈 수 있다 - 길에서 하는 생각 - 내가 나로 환생하는 일 2부. 네팔 동부 5장. 칸첸중가 지역 Kanchenjunga Area - 첫 번째 난관 - 그래도 출발 - 창과 똥바 - 간밤에 무슨 일이 - 눈을 헤치며 - 본격적인 시작 - 따망들의 반란 - 룸바삼바 패스 6장. 마칼루 지역 Makalu Area - 새로운 지역 - 무스탕 커피 - 쿡의 여동생 - 바룬 강 - 떠나는 따망들 - 불안한 징조 - 신의 불호령 - 끝나지 않은 시련 7장. 솔루 쿰부 지역 Solu-Khumbu Area - 그래도 간다 - 살파 라 트랙 - 푸리의 약점 8장. 롤왈링 지역 Rolwaling Area - 나의 생일을 축하해 - 화이트 아웃, 타시랍차 라 - 포터 밍마의 발가락 - 가슴 위 돌덩이 - 잃어버린 길 9장. 헬람부/랑탕 지역 Helambu/Lantang Area - 무더운 길 - 핀조 - 마지막 날 3부. 네팔 서부 10장. 돌포 지역 Dolpo Area - 어쩌란 말인가 - 고단한 출발 - 반가운 만남 - 두 번째 걸음 - 요새 중의 요새 비제르 11장. 무구 지역 Mugu Area - 길을 잃어도 괜찮아 - 야차굼바 팀의 도움 - 녹지 않은 눈 - 포터 다와의 늦장 - 라라 호수 12장. 훔라 지역 Humla Area - 파리지옥 - 시미콧 가는 길 - 리미 밸리 트레킹 - 전통을 고수하는 사람들 - 마지막 난관 에필로그 | 부록 | 네팔 히말라야 횡단 트레킹 길잡이 Q & A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전체 지도(하이루트/컬처루트) 참고 자료“걸으면서 분명하게 알았어요.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사람이 아무리 멋지게 만들어놓은 것이 있어도 반응하지 않는데, 자연이 만들어놓은 것을 보면 볼수록 감탄이 나와요. 정상에 올라가면 ‘그래, 내가 이걸 보러 여기까지 올라왔지’ 싶도록 멋진 경치가 펼쳐져요.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에요. 넘으면 또 다른 산이 보여요. ‘저 고개를 넘으면 무엇이 나타날까?’ 그런 궁금함이 다음 산을 넘게 해요.” 한국인 최초 그레이트 히말라야 네팔 구간 1700km 완주자 거칠부의 첫 책! 183일간의 네팔 히말라야 횡단 트레킹, 2165km, 338만 걸음 홀로 또 같이 걸으며, 우리는 스스로의 삶을 확장해간다! 이 책은 2년에 걸쳐 그레이트 히말라야 트레일 네팔 구간(1,700km)을 한국인 최초로 완주한 거칠부 작가의 트레킹 에세이다. 네팔 히말라야의 동쪽에서 서쪽 끝까지 그녀가 묵묵히 내딛은 한 걸음 한 걸음의 이야기 속에는 네팔의 문화와 역사, 그곳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 그리고 작가의 진솔한 삶의 철학이 오롯이 담겨 있다. 저자는 전문 산악인이 아니다. 서른아홉 17년 동안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홀연히 걷기를 시작했다. 이는 충동에 의한 선택이 아니었다. 저자는 ‘때가 됐다’고 생각했고 실천에 옮겼다. “스무 살부터 산에 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틈틈이 시간을 내어 국내 산행을 많이 했어요. 그러다 5년 전부터 해외 트레킹을 하게 됐고 지금은 히말라야 트레킹에 푹 빠져 있어요. 지금껏 학교와 회사가 시키는 대로 살았던 것 같아요. 이제 제 길을 가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을 때 회사를 그만뒀어요. 그렇게 지난 17년 동안 모은 돈을 오로지 제가 하고 싶은 것에 쓰기로 했고, 제 생애 후회가 없도록, 하고 싶었던 일들을 차근차근 실천해나가고 있습니다.” 저자가 네팔과 인연을 맺은 데에는 한 장의 사진이 있었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황량해서 더 아름다운 무스탕(네팔 서부 지역) 사진을 보게 되었고, 마음이 이끌려 네팔 행을 결심하게 되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네팔 히말라야 횡단 트레킹에 나서며 183일간의 긴 여정이 시작된다. 길은 네팔 동쪽부터 칸첸중가, 마칼루, 에베레스트, 롤왈링, 랑탕, 가네시, 마나슬루, 안나푸르나, 돌포, 무구, 훔라 지역까지 이어진다. 그렇게 저자가 걸은 길은 총 거리 2165킬로미터, 338만 걸음이다.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야 할 책! 우리는 왜 걷는가? 길을 ‘아는 것’과 ‘걷는 것’의 차이를 생각하는 시간! GHT. 그레이트 히말라야 트레일(Great Himalaya Trail)은 부탄에서 네팔-티베트-인도-파키스탄까지 총 4500킬로미터에 이르는 구간이다. 이 가운데 핵심은 네팔 히말라야(Great Himalaya Trail-Nepal)로 하이루트(높은 길, 1700킬로미터)와 컬처루트(낮은 길, 1500킬로미터)로 나뉜다. 저자는 일반 트레킹 코스가 아닌 고도 3000~5000m의 하이루트를 이용해 대부분 걸었고, 일부 위험 구간만 2000~3000m의 컬처루트로 이동했다(네팔의 아름다운 숲, 다양한 동식물, 다랑논과 밭, 목초지 등을 두루 볼 수 있는 장점을 지닌 컬처루트는 하이루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위험하지만 수많은 고개와 강을 넘는 여정이라 결코 쉽지만은 않다). 평균적으로 해발 3000m가 넘는 네팔 히말라야의 길을 걷는 동안 저자는 작은 수첩에 빼곡히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를 썼고, 이는 이 책 『나는 계속 걷기로 했다』의 모태가 되었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이라 우여곡절이 많았다. 카트만두에서 가이드와 짐꾼을 구할 때는 “한국 여자가 GHT 한다고 돈을 많이 들고 왔다”는 소문이 돌아 곤란을 겪는가 하면, 동행자와의 문제도 있었고, 혼자 걷기 위해 가까스로 고용한 가이드와 짐꾼들과도 마찰이 생겨 힘들었다. 무엇보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책 속에 담아내고자 애썼다.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았고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이러한 자신의 경험들이 히말라야 네팔 횡당 트레킹(Great Himalaya Trail-Nepal)을 계획하는 다른 누군가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랐던 마음이다. 저자의 필명 ‘거칠부’는 신라 장군의 이름이다. 이는 지난 20여 년 동안 사용해온 저자의 닉네임으로 트레킹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 잘 알려져 있다. 파워블로그에 선정되기도 한 저자의 네이버 블로그 ‘길을 찾는 즐거움(https://sangil00.blog.me/)’은 알토란같은 트레킹 정보와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정평이 나 있다. “저는 제가 겪고 느낀 이야기를 미화하고 싶지 않았어요. 오지를 돌아다녔다고 해서 깨달음을 얻는 것도 아니고 현지인들이 꼭 순수한 것만은 아니니까요. 제 감정에 솔직하고 싶어서 현지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거의 있는 그대로 적었어요. 여행이 꼭 깨달음이고 무지개 빛깔일 필요는 없으니까요. 지난 20년 동안 제가 다녔던 모든 산행과 여행에 대해 글로 기록을 남겼어요. 앞으로 이어질 트레킹도 사진과 글로 기록을 남길 거예요. 그리고 모든 정보를 공유할 생각이에요. 저는 고생해서 다녀왔지만 다음에 가는 누군가는 제 정보를 보고 조금이나마 수월하게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 저자 인터뷰 중에서 280여 장의 생생한 사진으로 네팔 히말라야 대자연을 만나다! 네팔 히말라야 횡단 트레킹 길잡이 Q&A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전체 지도 브로마이드 수록! 총 12장으로 구성된 책 속에는 280여 장의 네팔 히말라야 사진들이 파노라마처럼 이어지며 즐거움을 선사한다. 막 싹을 틔운 노란 봄꽃부터 짙은 녹색으로 우거진 수풀, 하늘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 빛나는 호수, 다른 행성처럼 낯설게만 보이는 황량한 바위산과 절벽 길, 짙푸른 하늘과 대비되는 새하얀 설산에 이르기까지, 가만히 보는 것만으로도 일상의 쉼표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히말라야 트레킹에 대한 책들은 안나푸르나, 에베레스트 등 대표적인 몇 개 코스에 대한 이야기로만 구성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동안 여타의 책에서 소개되지 않았던 네팔 오지를 포함, 히말라야 동쪽부터 서쪽까지의 모든 지역에 대한 설명과 이야기를 찾아볼 수 있다. 여기에 특별 부록으로 하이루트와 컬처루트를 살펴볼 수 있는 네팔 전체 지도 브로마이드와 저자가 걸었던 전체 일정표를 더했다. 183일에 이르는 일정표에는 이동 거리, 시간, 걸음 수까지 꼼꼼히 기록되어 있어 트레킹을 계획하는 데 더한층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트레킹 비용, 스텝 꾸리기, 몸 관리, 음식 준비 등등 트레킹에 꼭 필요한 준비사항들을 Q&A로 정리하여 하나하나 체크해볼 수 있도록 했고, 네팔에서 자주 쓰는 지명이나 용어를 선별하여 독자들이 현지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우여곡절을 겪으며 저자가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성한 부록이니만큼 트레킹 시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Q&A 목록 소개 - 히말라야 횡단 트레킹과 백두대간은 비슷한 개념인가? - 네팔 히말라야 횡단 트레킹은 얼마나 걸리는가? - 네팔 히말라야 횡단 하이루트를 한 번에 횡단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 - 네팔 히말라야 횡단은 누구나 할 수 있는가? - 네팔 히말라야 횡단은 혼자 갈 수 있는가? - 네팔 트레킹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은 언제인가? - 네팔 히말라야 횡단 트레킹은 어느 방향으로 진행하는가? - 네팔 비자는 어떻게 해결하는가? - 비용은 얼마나 소요됐는가? - 트레킹 준비를 위한 평소 몸 관리는 어떻게 했는가? - 장기 트레킹을 하면서 영양 관리는 어떻게 했는가? - 히말라야 횡단 트레킹 중 어떤 현지음식을 먹을 수 있는가? - 씻는 건 어떻게 해결했는가? - 네팔 트레킹 시 네팔리 스텝들과 어떻게 의사소통했는가? - 고산 적응은 어떻게 했는가? -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시 어떤 준비물이 필요한가? - 네팔 현지에서 자주 쓰는 용어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살면서 히말라야에 다니게 될 줄은 몰랐다. 그곳은 내게 너무 먼 세상이었다. 국내의 산들만 부지런히 다녔다. 그러다 인터넷에 떠돌던 네팔 무스탕 지역 사진에 반해 아무것도 모르고 떠났다. 자발적 백수가 된 첫해였다. 인연은 묘하게 흘러갔다. 무스탕에서는 폭설을 만나더니 이듬해 네팔에서는 지진을 만났다. 두 번 모두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다음해 다시 또 네팔을 찾았다. 세 번째 찾은 히말라야에서 막연하게 생각하던 개념이 잡히기 시작했다. 히말라야가 어마어마하게 넓고 크다는 것을 처음으로 체감했다. 그때부터 지도를 들여다보았다. 이미 네팔 히말라야의 3분의 1을 걸었다는 것을 알았다. 가슴이 두근거렸다. 동쪽에서 서쪽까지 길을 잇고 싶었다.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네 번째 네팔 트레킹을 준비했다. 어떤 사람은 계절이 좋지 않다고 했고 어떤 사람은 너무 성급하다고 했다. 그래도 가고 싶었다. 가고 싶을 때 가야 했다. 수도승처럼 머리를 깎았다. 그리고 당연히 그래야 하는 사람처럼 그곳으로 떠났다.” “걷다 보면 이런저런 생각들이 요동칠 때가 있다. 20년도 넘은 기억이 슬금슬금 기어나와서 어쩌라는 건지. 기억이란 무서웠다. 작은 머리통 안에서 일어나는 무수한 생각이 때로는 끔찍할 정도로 지겹다. 그렇게 생각의 범람을 겪다 보면 어느 순간 고요해질 때가 있다. 한차례 몰아치는 폭풍우처럼, 그렇게 지나고 나면 걷고, 먹고, 싸고, 자는 것에만 집중하게 된다. 사람들의 고민이란 다 거기서 거기, 정말 위대한 고민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내 고민이 더 커 보이지만, 다른 이들의 고민과 별다를 게 없다는 걸 알았을 때 고민은 하찮은 것이 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같은 고민을 하겠지만 그것 역시 그러려니 한다. 나는 나 자신과 싸우기보다 설득하고 싶다. 내가 왜 이런 길을 걷고 왜 이런 수고를 하는지에 대해 나를 설득하면 나도 알아듣는다. 내 안의 나는 나일 것 같지만 내가 아닐 때도 많아서 가끔은 설득이 필요하다.”
최강 :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13
로크미디어 / 준강 (지은이) /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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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미디어
소설,일반
준강 (지은이)
피로 증명하리 7 광녀 VS 사신 123 딜 241 사선에서 295
초등 학습력의 비밀
테크빌교육(즐거운학교) / 이진영 (지은이), 공귀영 (그림) /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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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법일반
이진영 (지은이), 공귀영 (그림)
온라인 수업 1년, 우리 집 아이, 헛공부를 한 것은 아닐까? 초등 엄마는 근심이 깊다. 어떻게 하면 아이를 제대로 공부시킬 수 있을까? 잔소리 없이 공부하게 할 수는 없을까? 제때 숙제를 하게 할 수 없을까? 공부 스케줄은 어떻게 짜야 할까? 전교 1등만의 특별한 공부법이 있을까? 현직 초등교사가 10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과 뇌과학, 심리학 실험 자료를 가지고 혼자서도 공부 잘하는 아이의 비밀 4가지를 찾아냈다. 초등 학습력을 길러주는 자기주도성과 집중력, 공부 습관,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 등 4가지 학습력에 관한 비밀을 들려준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실제로 적용해서 효과를 본, 잘못된 공부 습관을 바로잡는 팁 40가지를 알려준다.저자 서문 Part 1. 자기주도성의 비밀 엄마 도움 없이도 공부를 잘하려면? 01. 잔소리 없이 공부하게 할 수는 없을까 : 긍정적인 질투의 힘 02. 숙제는 왜 미루고 싶을까 : 공부 욕구를 높이는 방법 03. 공부 스케줄은 어떻게 짜야 할까 : 효과적인 공부 스케줄 만들기 04. 숙제는 많을수록 좋을까 : 과도한 숙제의 덫 05. 초인지(메타인지)는 왜 중요할까 : 나의 공부 수준 파악하기 06. 연습만이 능사일까 : 공부 효율과 재미를 모두 챙기는 방법 07. 자기평가는 효과가 있을까 : 학습 동기의 중요성 08. 전교 1등만의 특별한 복습법이 있을까 : 학습 효율을 극대화하는 복습 방법 09. 예시가 풍부할수록 좋을까 : 효과적인 예시 활용 방법 10. 스스로 기한을 정하면 마감률도 높아질까 : 자유와 관여의 적정 비율 Part 2. 집중력의 비밀 집중할수록 높아지는 학습력과 창의력 01. 지저분한 책상에서 공부가 잘될까 : 정리 정돈과 집중력의 상관관계 02. 왜 채점은 빨간색으로 할까 : 빨간색이 가진 집중의 힘 03. 집중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 집중할 때 일어나는 신체의 변화 04. 음악을 들으며 공부해도 될까 : 소리와 집중력의 상관관계 05. 몰입하면 누가 업어가도 모를까 : 몰입의 즐거움 06. 뇌 전체를 사용할 방법은 없을까 : 시를 통해 두뇌와 감성 깨우기 07. 딴생각하는 아이는 행복할까 : 정신적으로 방황하는 아이 지도하기 08. 위약 효과, 학습에서도 유효할까 : 위약 효과가 학습에 끼치는 영향 09. 이미지 트레이닝 효과가 있을까 : 학습력을 높이는 이미지 트레이닝 방법 10. 오랫동안 기억할 방법은 없을까 : 분산 연습을 통한 장기기억법 Part 3. 공부 습관의 비밀 뇌과학이 알려주는 올바른 공부 습관 01. 왜 아침형 인간이 되어야 할까 : 아침 공부가 좋은 이유 02. 실수해도 정말 괜찮을까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 만들기 03. 여자아이는 정말 수학에 약할까 : 고정관념 탈피하기 04. 아이를 성장시키는 피드백은 어떻게 해야 할까 : 따뜻한 말 한마디의 위력 05. 공부하기에도 모자란 시간, 운동은 사치일까 : 운동으로 높아지는 학습력 06. 엄마 목소리를 들으면 왜 편안해질까 : 아이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엄마 목소리 07. 독서는 왜 해야 할까 : 독서와 뇌 발달 08. 토의에 토의를 거치면 정답과 가까워질까 : 협력할 줄 아는 아이들의 동반 성장 09. 능력자의 보고서는 무엇이 다를까 : 탁월한 보고서 만들기 10. 음악가는 공간에 더 밝을까 : 음악과 공간지각 능력의 상관관계 Part 4. 자존감의 비밀 행복하고 똑똑한 아이를 위한 건강한 자존감 01. 칭찬은 무조건 좋을까 : 좋은 칭찬과 나쁜 칭찬 02. 행복하면 성적이 좋을까 : 외로움과 지능의 상관관계 03. 기대만으로도 아이는 성장할까 : 긍정적 기대가 아이를 성장시킨다 04. 좋은 기운은 전염될까 : ‘나’의 성장은 ‘우리’의 비타민 05. 수학을 좋아하게 할 수는 없을까 : 수학과 친해지는 방법 06. 바른 자세는 왜 중요할까 : 자세에 따른 마음가짐의 차이 07. 발표 불안,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 내 이야기를 하는 것의 즐거움 08. 나이가 들면 뇌도 굳을까 : 도전하는 뇌는 한계가 없다 09. 시험 불안,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 불안을 알아차리는 힘 10. 신념은 지킬 수 있을까 : 올바른 신념을 갖게 하는 교육 참고문헌온라인 수업 1년, 우리 집 아이는 헛공부를 했다? 엄마 도움 없이도 공부 잘하는 아이, 뭐가 다른 걸까? 12년차 현직 초등교사가 알려주는 혼자서도 공부 잘하는 아이의 비밀 온라인 수업 1년, 우리 집 아이는 헛공부를 했다? 2020년 본격 시작된 온라인 교육 시대. 문제는 아이의 학습 성취! 코로나 1년, 이제 아이들은 일주일에 반을 학교에서, 나머지 반을 가정에서 학습하는 일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아이들 간 학습 격차와 생활 태도의 문제가 커지고 있다. 엄마가 많이 도와주는 아이는 꾸준한 학습 성취를 보이고, 자기주도적 동기부여와 학습이 잘 이루어지는 아이는 오히려 학교에서 공부할 때보다 더 뛰어난 학습 성취를 보였다. 하지만 보통의 아이들은 생활 태도가 점점 방만해지고, 학습 성취 수준도 점점 바닥으로 떨어졌다. 앞으로 1년, 코로나는 변함없이 지속된다는데, 우리 집 아이의 공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엄마 도움 없이도 공부 잘하는 아이, 뭐가 다른 걸까? 지난 1년간 우리 집 아이는 온라인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제대로 체화하여 자기 것으로 만들었을까? 헛공부를 한 것을 아닐까? 같은 반 별이는 오히려 성적이 올랐다는데, 우리 집 아이와는 뭐가 다른 걸까? 엄마의 고민이 깊어졌다. 같은 시간, 선생님의 고민도 깊어졌다.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에서 별이는 성적이 올랐는데, 달이는 오히려 성적이 떨어졌다. 학습 태도도 점점 나빠지고 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선생님은 그 답을 찾기 위해 책을 읽기 시작했다. 먼저 교육학 서적을 꺼내 읽었다. 그러기를 며칠, 우연히 집어 든 책에서 놀라운 내용을 보았다. 잔소리 없이 공부하게 하는 긍정적인 질투, 그리고 숙제를 미루는 습관과 감정의 상관관계에 대한 실험이었다. 막연하게 그러려니 했던 것을 실제 실험을 통해 밝혀내는 과정을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내친김에 학습심리 논문도 찾아 읽었다. 그렇게 본 논문들이 산더미처럼 쌓여갈 즈음, 선생님은 비로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럴 수밖에 없었구나!” 뇌과학, 심리학에서 찾은 초등 학습력의 비밀 초등 아이, 어떻게 하면 스스로 학습 의욕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며 공부할 수 있을까? 그 첫 번째 답은 초인지(메타인지)를 기르는 ‘자기주도성’이었다. 그리고 ‘집중력’과 ‘공부 습관’, ‘자존감’ 등이 아이의 학습력을 좌우했다. 이 4가지 학습력의 정체와 어떻게 하면 이것을 높일 수 있는지, 책에서는 실제 실험을 바탕으로 밝혀낸다. 잔소리 없이 공부하게 할 수 있을까? 그러면 책에 소개된 긍정적인 질투의 힘을 이용해보자. 바로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쉬운 방법이 ‘건강한 질투 유발은 이렇게!’라는 학습력 팁으로 첨부되어 있다. 아이가 숙제를 미루는가? 그러면 공부 욕구를 높이는 방법을 이용해보자. 이 외에도 효과적인 공부 스케줄 만들기, 학습 동기의 중요성, 자유와 관여의 적정 비율, 아침 공부가 좋은 이유 등 세계 유수의 석학들이 실험한 100여 개의 연구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학습력 팁을 알려준다. 우리 아이, 엄마 도움 없이 혼자서도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가? 그러면 먼저 이 책에 나오는 초등 학습력 팁을 실천에 옮겨보자.열정과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축구 선수 박지성과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 사진을 수업 시간에 보여주었다. 아이들은 처음에는 매우 놀란 얼굴이었는데, 자극을 받아서인지 쉬는 시간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것이 흔히 말하는 긍정적인 질투, 즉 선망의 힘일까? 우리의 뇌는 시샘(부정적 질투)과 선망(긍정적 질투) 중 어떤 것에 더 능할까? 싱어(Singer) 교수팀은, 아쉽게도 시샘의 손을 들어주었다. 컴퓨터 게임을 하는 아이들의 뇌를 들여다본 결과, 상대가 돈을 잃었을 때는 쾌락을 담당하는 뇌 영역이 활성화되고,돈을 땄을 때는 고통에 반응하는 뇌 영역이 반짝이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상습적으로 숙제를 하지 않는 아이는 어디나 있다. 한두 번은 그렇다 쳐도 교사로서 매일 과제를 해오지 않은 아이를 보고 있자면 마음이 답답하기도 하고, 집안에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닌지 오만 가지 생각이 들곤 한다.
도가도
지혜의나무 / 이승훈 (지은이) /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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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나무
소설,일반
이승훈 (지은이)
도교, 도가, 기공, 기 수련을 위한 안내서. 천지 창조 이전의 오묘한 진리 도(道), 천지 창조 이후 걸어갈 진리 가도(可道)에 대하여 수련자의 입장에서 도가수련의 다양한 정보를 알려준다.❚ 서문 중에서 도道, 가도可道텅 빈 허공虛空의 세상이 있었다. 허공도 없는 허무虛無한 세상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것이다. 무극無極의 세상인 것이다. 이때도 도道는 존재 했고, 그 도道의 작용으로 진화進化는 진행되고 있었다. 허공虛空에서 진공眞空 상태로 진화되었고, 여기서 홍몽鴻濛한 기운이 혼돈混沌이라는 소용돌이의 혹독한 산고産苦를 치르고 태극太極의 세상을 열게 된다. 무극 선천先天의 도道에서 태극의 가도可道, 즉 후천後天세계에서 말하는 도道로 다시 탄생되는 순간이다. 《도덕경》에서는 이렇게 태어남이 있는 가도可道는 영원한 도道가 아니(비상도非常道)라고 했다. 즉 태어남이 있으면 언젠가는 멸滅한다는 자연의 이치를 말한 것이다.태극太極의 세상이 열리자 천지天地와 일월日月과 만물萬物이 자리를 잡으면서 음양陰陽, 사상四象, 오행五行 등이 이어지고 자연을 이루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모순을 발견하였다. 위에서 말한 도법자연道法自然이 그것이다. 그래서 나는 주장한다. 자연법도自然法道라고. 즉‘자연은 도를 본받는다’가 맞는 말이라고 주장해 보는 것이다. 도道라는 본本에서 내리고 흘러 자연自然이라는 말末에 이른 것이기 때문이다. 자연법도自然法道가 어색하다면 도이자연道而自然이란 말을 생각해 보았다. ‘인법지人法地, 지법천地法天, 천법도天法道, 도이자연道而自然(사람은 땅을 본받고, 땅은 하늘을 본받고, 하늘은 도를 본받고, 도는 저절로 그러함이다.)’이라는 말은 어색하지도 않은 것 같다. 물론 이 말은 후천의 ‘가도可道’를 말한 것이며 선천의 ‘도道’는 말로 할 수 없는 ‘도’이다. 그래서 《도덕경》 첫 장에 “가도可道는 비상도非常道”라고 했지만 ‘도’는 말할 수 없는 도여서 말하지 않았다. ❚ 후기 도道는 우주 만물의 생성 이전부터 있었다. 도道 자체는 묘사할 수 없고 어떤 속성도 없는 추상적인 실체이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말할 때 전지전능 등 다양한 속성을 부여한다. 따라서 속성, 차별, 제약이 없는 도道는 말할 수 없는 도道라고 하는, 즉 직관만 하고 깨달음을 얻는 도道가 있다면, 이와는 달리 속성, 차별, 제약이 있는 도道를, 말할 수 있는 도道라고 하는 두 가지 도道가 생기게 된다. 나는 이 두 가지 중 전자를 도道 후자를 가도可道라고 보았다.상도常道는 절대적인 실재이며, 만물의 근원과 법칙이다. 비상도非常道는 사람의 주관화를 거친 가도可道로, 현상이나 경험의 일종이다. 도道의 도체 道體는, 형이상形而上의 의미 실체이며, 도道는 결코 혼자 존재하는 것이 아니지만, 세상과 완전히 분리된 것이며, 가도可道는 시공時空 등 모든 것을 초월한 무한한 본체이다. 그것은 천지와 만물 사이에 태어나며, 모든 것을 포함하며, 모든 사물에 표현된다. 세상 사람들은 이 모든 도체道體 자체가 내포하고 있는 성질 속으로 들어가 도와 하나 되기 위해서 자기를 수양하며 도를 수련하는 근거이기도 하다.도道는 중국 고대 철학의 기본 천도天道, 인도人道, 지도地道 등을 포함 하고 있다. 노자가 말하는 도道는 첫째, 우주의 본원本源이며, 세상은 출발과 유래에 의해 만들어지는 기초이며, 둘째, 우주의 본질이나 세계가 그런 까닭, 즉 세계의 모습(세계의 구체적 현실성)의 결정할 수 있는 힘이고, 셋째, 세상이 형성되고 생산되고 발전하는 모든 역사, 즉 도가 자신을 근본으로 하고, 자신을 본질로 하는 자기생성, 자기발전, 자기표현, 자기완성의 모든 역사에 대한 기술記述이다.도가 진화하는 만물을 생성하는 것은 우주론의 문제이고, 도가 만물의 존재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본체론本體論의 문제이다. 노자의 논술은 상당히 간결하지만 이미 이 두 가지 문제를 제기한 것이 중국 철학사에 기여한 공로다.노자老子 철학의 핵심은, 도라는 것은 1. 우주 만물의 생성과 발전의 총 근원이고, 2. 자연 순리의 법칙이며, 3. 인류사회의 일종의 규칙이 있는 법칙이다. 도덕道德이라고 하는 도道는 어떤 하나의 위에 있지만, 형이상(形而上)의 위에는 형이 없어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 이것이 도道이다.덕德은 가도可道에서 파생된 만물의 모든 것의 존재가치와 법칙을 펼치고 이용하는 것을 말한 것이다.금년에도 예년에 없었던 무더위가 찾아왔다. 이러한 기후변화는 자연의 순리를 역행했기 때문이다. 자연의 섭리를 알고 자연의 순리에 따라 자연에 순응할 수 있다면 자연위에 군림하여 자연을 초월할 수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연을 바로 알아야 한다. 그것의 지름길은 도의 수련이다. 도의 수련은 머리나 지식이나 어떤 기원하는 것으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의지를 가지고 도가 지향하는 무위자연無爲自然속으로 빠져들어 선천先天의 몸을 만들어야 한다.본 서書가 도道를 수련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추천사 5 序文 9 당연한 것들의 소중함 9 도道, 가도可道 11 내 몸의 소중함 12 제1편 무극無極 1 무극無極 23 1) 우화寓話로 본 무극無極 25 2) 무극도無極圖 27 2 홍몽鴻蒙 32 3 혼돈混沌 34 4 도道 38 1) 도·가도道·可道 38 5 선·후천先, 後天 44 6 기氣 54 7 현玄 59 8 무위無爲 62 9 하도河圖 낙서洛書 67 10 혼백魂魄 71 1) 3혼三魂의 쓰임 72 2) 7백七魄의 쓰임 72 3) 인체人體와 혼백魂魄 73 11 원신元神 식신識神 78 12 성명性命 87 13 형形과 질質 95 1) 유형무질有形無質의 나 97 2) 나의 유형무질 수련 99 14 삼종三種 에너지 101 15 정精·기氣·신神 105 제2편 태극太極 1 태극太極 119 1) 태극太極의 정의定義 119 2) 태극도太極圖 124 2 자연自然 128 1) 자연自然 128 2) 자연自然의 세계世界 129 3) 생태 계통生態系統과 생명 132 4) 진화進化와 대인류적對人類的 영향影響 134 3 음양陰陽 136 1) 음양陰陽의 교감交感 138 2) 음양陰陽과 의학醫學 141 3) 음양의 역학易學과 명리命理 144 4) 음양과 철학哲學 146 5) 음양과 도가道家 수련修煉 149 4 지구地球 157 1) 태양계太陽系 158 2) 지구 자전自轉과 공전公轉 162 3) 인문지리人文地理 164 4) 지구권층地球圈層 164 5) 지구 연령地球年齡 167 6) 지구와 달 168 5 천지天地 169 6 일월성日月星 176 7 오행五行 187 1) 오행五行 187 2) 오행五行과 건강 190 3) 오행五行의 상생相生 상극相剋 상모相侮 193 4) 다섯 가지 감춘 금·목·수·화·토의 기氣 197 8 만물萬物 204 9 사계四季·사시四時 207 1) 사계四季 (春,夏,秋,冬) 207 2) 사시四時(年,月,日,時) 212 3) 천지일월과 연월일시의 등급 217 10 산 바다 223 1) 산山 223 2) 해海 229 제3편 인체人體 1) 사람의 탄생 236 2) 인체 9대계통九大系統 249 3) 인체 사대기본조직四大基本組織 250 4) 육부간六腑間의 관계 250 5) 오장五臟과 육부六腑의 관계 251 6) 장臟과 장臟의 관계 254 7) 호흡 계통呼吸系統 257 8) 인체人體 공간의학空間醫學 264 제4편 도가道家와 도교道敎 1 도가道家 274 1) 도가道家의 탄생 275 2) 도가道家의 굴곡屈曲 278 3) 도가경전道家經典 281 4) 도가유별道家類別 282 5) 도가道家의 학파學派 283 6) 도교道教와 관계關係 287 7) 도가이단道家異端 288 8) 도가道家의 오해 290 9) 도가道家와 각 학파관계 291 2 도교道敎 299 1) 형성形成과 발전 299 2) 주요 교의主要教義 303 3) 삼청三淸과 존신尊神 303 4) 천지일월성신天地日月星辰등 대신大神 305 5) 진인眞人 선인仙人 308 6) 각 계파 309 7) 주요 의궤主要儀軌 314 8) 도교道敎의 인물 314 9) 현재의 도교활동 319 10) 명산궁관名山宮觀 321 11) 주요 절일主要節日 322 12) 주요 금기主要禁忌 322 3 우리나라의 도교道敎 324 1) 신라사선新羅四仙 325 2) 최초의 도교와 천존상天尊像 330 3) 도교의 궁관宮館 331 4) 초재醮齋 332 5) 도가道家와 도교道敎의 의미 334 6) 도교道敎 역사 335 7) 경전經典 335 8) 교단敎團 도교와 민중民衆 도교 336 9) 삼국시대 이후 도교 337 제5편 윤회輪廻 1) 윤회론輪廻論 343 2) 불교의 윤회사상 346 3) 삼계三界 육도六道 347 4) 윤회의 설화 352 5) 선종善終 359 6) 열반涅槃 362 7) 윤회의 세계 365 8) 도교의 지옥 366 9) 윤회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368 부록 1 벽곡辟穀 385 1) 벽곡辟穀 385 2) 벽곡辟穀 수련 일기 391 3) 벽곡辟穀 이후 식사조절 402 2 수련체계修煉體系 405 後記 412❚ 서문 중에서 도道, 가도可道텅 빈 허공虛空의 세상이 있었다. 허공도 없는 허무虛無한 세상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것이다. 무극無極의 세상인 것이다. 이때도 도道는 존재 했고, 그 도道의 작용으로 진화進化는 진행되고 있었다. 허공虛空에서 진공眞空 상태로 진화되었고, 여기서 홍몽鴻濛한 기운이 혼돈混沌이라는 소용돌이의 혹독한 산고産苦를 치르고 태극太極의 세상을 열게 된다. 무극 선천先天의 도道에서 태극의 가도可道, 즉 후천後天세계에서 말하는 도道로 다시 탄생되는 순간이다. 《도덕경》에서는 이렇게 태어남이 있는 가도可道는 영원한 도道가 아니(비상도非常道)라고 했다. 즉 태어남이 있으면 언젠가는 멸滅한다는 자연의 이치를 말한 것이다.태극太極의 세상이 열리자 천지天地와 일월日月과 만물萬物이 자리를 잡으면서 음양陰陽, 사상四象, 오행五行 등이 이어지고 자연을 이루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모순을 발견하였다. 위에서 말한 도법자연道法自然이 그것이다. 그래서 나는 주장한다. 자연법도自然法道라고. 즉‘자연은 도를 본받는다’가 맞는 말이라고 주장해 보는 것이다. 도道라는 본本에서 내리고 흘러 자연自然이라는 말末에 이른 것이기 때문이다. 자연법도自然法道가 어색하다면 도이자연道而自然이란 말을 생각해 보았다. ‘인법지人法地, 지법천地法天, 천법도天法道, 도이자연道而自然(사람은 땅을 본받고, 땅은 하늘을 본받고, 하늘은 도를 본받고, 도는 저절로 그러함이다.)’이라는 말은 어색하지도 않은 것 같다. 물론 이 말은 후천의 ‘가도可道’를 말한 것이며 선천의 ‘도道’는 말로 할 수 없는 ‘도’이다. 그래서 《도덕경》 첫 장에 “가도可道는 비상도非常道”라고 했지만 ‘도’는 말할 수 없는 도여서 말하지 않았다. ❚ 후기 도道는 우주 만물의 생성 이전부터 있었다. 도道 자체는 묘사할 수 없고 어떤 속성도 없는 추상적인 실체이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말할 때 전지전능 등 다양한 속성을 부여한다. 따라서 속성, 차별, 제약이 없는 도道는 말할 수 없는 도道라고 하는, 즉 직관만 하고 깨달음을 얻는 도道가 있다면, 이와는 달리 속성, 차별, 제약이 있는 도道를, 말할 수 있는 도道라고 하는 두 가지 도道가 생기게 된다. 나는 이 두 가지 중 전자를 도道 후자를 가도可道라고 보았다.상도常道는 절대적인 실재이며, 만물의 근원과 법칙이다. 비상도非常道는 사람의 주관화를 거친 가도可道로, 현상이나 경험의 일종이다. 도道의 도체 道體는, 형이상形而上의 의미 실체이며, 도道는 결코 혼자 존재하는 것이 아니지만, 세상과 완전히 분리된 것이며, 가도可道는 시공時空 등 모든 것을 초월한 무한한 본체이다. 그것은 천지와 만물 사이에 태어나며, 모든 것을 포함하며, 모든 사물에 표현된다. 세상 사람들은 이 모든 도체道體 자체가 내포하고 있는 성질 속으로 들어가 도와 하나 되기 위해서 자기를 수양하며 도를 수련하는 근거이기도 하다.도道는 중국 고대 철학의 기본 천도天道, 인도人道, 지도地道 등을 포함 하고 있다. 노자가 말하는 도道는 첫째, 우주의 본원本源이며, 세상은 출발과 유래에 의해 만들어지는 기초이며, 둘째, 우주의 본질이나 세계가 그런 까닭, 즉 세계의 모습(세계의 구체적 현실성)의 결정할 수 있는 힘이고, 셋째, 세상이 형성되고 생산되고 발전하는 모든 역사, 즉 도가 자신을 근본으로 하고, 자신을 본질로 하는 자기생성, 자기발전, 자기표현, 자기완성의 모든 역사에 대한 기술記述이다.도가 진화하는 만물을 생성하는 것은 우주론의 문제이고, 도가 만물의 존재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본체론本體論의 문제이다. 노자의 논술은 상당히 간결하지만 이미 이 두 가지 문제를 제기한 것이 중국 철학사에 기여한 공로다.노자老子 철학의 핵심은, 도라는 것은 1. 우주 만물의 생성과 발전의 총 근원이고, 2. 자연 순리의 법칙이며, 3. 인류사회의 일종의 규칙이 있는 법칙이다. 도덕道德이라고 하는 도道는 어떤 하나의 위에 있지만, 형이상(形而上)의 위에는 형이 없어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 이것이 도道이다.덕德은 가도可道에서 파생된 만물의 모든 것의 존재가치와 법칙을 펼치고 이용하는 것을 말한 것이다.금년에도 예년에 없었던 무더위가 찾아왔다. 이러한 기후변화는 자연의 순리를 역행했기 때문이다. 자연의 섭리를 알고 자연의 순리에 따라 자연에 순응할 수 있다면 자연위에 군림하여 자연을 초월할 수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연을 바로 알아야 한다. 그것의 지름길은 도의 수련이다. 도의 수련은 머리나 지식이나 어떤 기원하는 것으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의지를 가지고 도가 지향하는 무위자연無爲自然속으로 빠져들어 선천先天의 몸을 만들어야 한다.본 서書가 도道를 수련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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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하우스 / 배명훈 (지은이) /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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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배명훈 (지은이)
배명훈 작가의 『청혼』이 출간 11년 만에 전면적인 개정 작업을 거쳐 복간되었다. 지구에서 180시간 떨어진 우주 공간에서 군 복무 중인 ‘나’가 지구에 사는 연인에게 보내는 열두 통의 편지로 이루어진 『청혼』은 아득한 우주 공간에서 벌어지는 소리 없는 전쟁과 로맨스를 교차시킨 아름답고 애틋한 소설이다. 이 작품은 첫 발표 당시 짜임새 있는 전술과 생생한 전투 묘사가 자아내는 박진감, 서사를 탄탄하게 뒷받침하는 천체물리학과 군사학 등의 전문 지식, 서정성이 돋보이는 사랑 감정의 서술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작가는 이번 개정 작업을 통해 거의 모든 문장을 다시 쓰는 정도로 조탁하고 묘사와 표현을 시대감각에 발맞추어 수정했다. 이렇게 한층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재탄생한 『청혼』은 거대한 우주 공간과 우주의 다양한 존재들에 대한 독자들의 상상력을 한껏 자극하면서 읽는 재미를 선사하고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 소설은 배명훈 작가가 그동안 검토하고 변주하고 발전시켜온 ‘공간의 거대함과 극복하기 어려운 시차의 문제’를 처음 다룬 기념비적인 작품이기도 하다. 지금 다시 『청혼』을 읽는 일은 배명훈 작가가 오래 천착해온 질문과 주제의식의 출발점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청혼 작가의 말지구에서 180시간을 날아가야 하는 아득한 우주 공간 그곳에서 정체불명의 외계 함대와 치르는 소리 없는 전쟁 그리고 멀리 지구에 있는 ‘너’를 사랑하는 일 우주 전쟁과 로맨스를 교차시키는 기발한 상상력을 보여주는 『청혼』은 목성 근처 소행성대에서 궤도연합군 작전 장교로 복무 중인 우주 출신 ‘나’가 지구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너’에게 보내는 편지로 이루어져 있다. ‘나’와 ‘너’는 빛의 속도로 17분 44초 떨어진 거리에서 ‘장거리 연애’ 중이다. ‘나’는 ‘너’를 만나기 위해 지구까지 170시간이 걸리는 긴 여행도 마다하지 않고, ‘너’도 ‘나’를 만나기 위해 180시간을 기쁜 마음으로 날아온다. ‘나’는 지구의 중력을 감당하기 힘들지만 ‘너’와 함께할 수 있다면 지구에서 살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며 언젠가 지구로 가게 될 날을 막연히 그려본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이곳 우주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전쟁이 끝나야 한다. ‘나’가 복무 중인 우주 함대에는 사연이 있다. 오래전 지구에서는 옛 예언서에 적힌 대로 외계 함대가 공격해올 것이라고 확신하며 함대를 건설해 목성 근처에 파견했는데, 의심했던 목소리들도 잠시, 건설 30년 뒤에 적들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예언서 내용대로 현실이 흘러가기 시작한다. 궤도연합군을 공격해온 적의 정체는 아직 뚜렷이 밝혀지지 않았다. 그 와중에 지구에서는 세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궤도연합군 사령관 데 나다 장군이 반란을 일으킬 것이라고 의심해 감찰군을 파견하고, 사사건건 감시하고 통제하는 감찰군으로 인해 누가 진짜 적인지 알 수 없는 미묘한 상황이 벌어진다. 그사이 적의 공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함대를 정비하는 동안 휴가를 받은 ‘나’는 ‘너’를 만나기 위해 170시간을 날아 지구로 가지만 떨어져 있던 거리만큼 뭔가 서먹해진 관계 속에서 ‘너’에게 마음을 제대로 전하지 못한 채 아쉬움을 느끼며 다시 180시간을 날아 귀환한다. 귀환한 뒤 우주에서는 몇 차례 전투가 벌어지는데 적은 마치 시간을 건너오는 것처럼 알 수 없는 곳에서 느닷없이 나타나 공격하고 사라지곤 한다. ‘나’는 정정당당하지 못한 적의 존재, 그리고 누구와 싸우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전쟁에 대해 회의를 품게 된다. 전쟁의 형세는 점점 복잡해지는데…… 전쟁이 끝나는 때는 언제일까. 궤도연합군 사령관 데 나다 장군은 진짜 반란군일까. ‘나’는 데 나다 장군이 이끄는 궤도연합군에 남을 것인가, 감찰군 편에 설 것인가. 그리고 무엇보다 ‘너’를 만나러 다시 지구로 갈 수 있을까. 우리는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우주라는 거대한 공간 속에서 존재와 존재가 만나는 일 이 소설에는 보통 사람들의 경험을 초월하는 방식으로 우주를 감각하는 사람들이 주요 인물로 등장해, 존재와 존재가 만나 갈등하고 이해하는 감정의 역동을 보여준다. 특히 정체불명의 적들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주 한복판에서 임무를 다하고 있지만 머지않아 반란을 일으킬 것이라고 지구 측으로부터 의심을 받는 궤도연합군 사령관 데 나다 장군의 고뇌와 갈등은 시공간의 제약 속에서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 얼마나 비범한 노력이 필요한 어려운 일인지 보여준다. 무중력 상태에서 태어나고 살아온 우주 출신 ‘나’가 지구의 중력을 당연하게 느끼며 살아온 ‘너’와 대화하며 어긋나는 장면에서도 차이와 오해의 장벽은 생각보다 견고하다는 것이 드러난다. 이해받지 못한 말은 외로움으로 돌아오고, 거대한 우주 한가운데에서는 그 마음이 더욱 쓸쓸하다. 시간과 공간이 무한히 팽창된 우주 속에서 ‘나’와 ‘너’의 존재뿐만 아니라 ‘우리’의 외로움과 사랑, ‘응답의 문제’는 더욱 또렷하게 드러난다. 그래서 더 아프고 절실해진다. 작가가 저 먼 우주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펼쳐놓은 이유일 것이다. 인물들의 관계에 대한 깊숙한 시선만큼 눈길을 끄는 것은 우주 공간의 거대함을 상상할 수 있도록 이끄는 생생한 묘사다. ‘나’는 ‘너’에게 우주라는 공간이 얼마나 넓고 아득한지, 그 아무것도 없는 공간 속에 조난당해 있는 듯한 기분이 어떤지 이야기하고, 대기가 없기 때문에 소리 하나 없이 생과 사가 갈리는 우주 공간에서의 전투가 어떤 모습인지에 대해, 아름답지만 차마 아름답다고는 말할 수 없는 광경을 눈앞에 그리듯 묘사한다. 천체물리학, 군사학 등 배명훈 작가가 꾸준히 탐독해온 지식들이 이야기를 탄탄하게 받쳐주어 우주라는 공간과 그곳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감 있게 살아난다. ‘청혼’이라는 제목에서부터 불러일으켜지는 사랑과 낭만에 대한 기대감은 우주 공간을 경험하는 방식, 그 공간을 활용하는 전략 등 우주 공간에 대한 상상력과 맞물리며 더욱 증폭된다. 이런 배경과 사건의 독특한 맞물림이 이 작품을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다. 다른 한편으로 이 작품은 사랑의 관계를 사람과 사람으로부터 집단과 집단으로 확장시키는 대범하고 깊이 있는 스케일을 보여준다. 그렇게 시간과 공간, 세계와 존재, 사랑과 오해 등에 대해 본질적인 물음을 던지는 이 작품은 독자들로 하여금 우주와 인간, 사랑과 외로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할 것이다. 이제 너도 알지? 여기처럼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공간에서는 위아래 방향 구분이 전혀 없거든. 우주는 어느 방향으로든 다 똑같이 고르게 퍼져 있으니까. 엄연히 그게 진실이지만, 지구인들이 어렸을 때 꿈꾸던 그 우주는 아니잖아. 그래서 이 배를 그렇게 디자인했나 봐. 한눈에 봐도 위아래가 분명하게. 위아래라니, 지구인들은 참! 우주에 나오면 위아래 방향이 없어져서 생기는 우주 멀미를 도저히 견딜 수가 없다던 너의 말이 떠올라. 예전에도 다른 사람들한테서 같은 말을 들은 적이 있지만, 그때는 그게 어떤 느낌인지 이해하려고 노력한 적이 없었어.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니까. 하지만 너도 역시 그렇게 느낀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서는 남의 일 같지가 않아. 아, 너는 그런 세상에 살고 있었구나, 같은 우주에 갇혀 사는데도 우리는 전혀 다른 우주에서 사는 것만 같구나, 하고 깜짝깜짝 놀라기도 해.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Append 1
서울문화사 / 미쿠모 카쿠토 (지은이), 마냐코 (그림), 유유리 (옮긴이) / 2019.01.16
7,000
서울문화사
소설,일반
미쿠모 카쿠토 (지은이), 마냐코 (그림), 유유리 (옮긴이)
이토가미 섬의 존망을 건 섬교사 유스타스와의 사투를 통해 코죠에게 목숨을 구원받은 권수 공생형 인공생명 실험체 아스타르테. 그러나 아스타르테가 얻은 제4진조의 마력을 노리고 그녀의 창조자인 인형사 재커리가 움직이기 시작하는데...서장 Intro 제1장 선배, 건강조심하세요 제2장 아가씨와 마녀의 원무곡 제3장 인형의 밤 제4장 영원의 종언 후기이토가미 섬의 존망을 건 섬교사 유스타스와의 사투를 통해 코죠에게 목숨을 구원받은 권수 공생형 인공생명 실험체 아스타르테. 그러나 아스타르테가 얻은 제4진조의 마력을 노리고 그녀의 창조자인 인형사 재커리가 움직이기 시작한다.인형사의 최고 걸작인 살인인형 스와닐다의 위협이 다가오는 와중, 코죠는 흡혈귀만 걸리는 기이한 병 흡혈귀 감기에 걸려 몸져눕는다. 유키나는 마치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의욕을 불태우며 코죠를 간병하는데……!한편, 사자왕 기관의 임무로 독자적으로 인형사의 발자취를 좇던 사야카는 연구소 터에서 예상 밖의 강적과 마주친다!시리즈 첫 번외편. 네 개의 단편이 엮어내는 또 하나의 ‘성자의 오른팔’ 이야기!
주체의 나라 북한
오월의봄 / 강진웅 지음 /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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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봄
소설,일반
강진웅 지음
다양한 얼굴을 하고 있는 북한이라는 국가를 심층 분석한 책이다. 1930년대 만주 항일무장투쟁부터 21세기 고난의 행군, 최근의 탈북 행렬까지 북한의 국가 권력은 다양한 얼굴을 드러내며 국제사회에 그 존재감을 과시해왔다. 우리에게 친숙한 ‘전체주의 국가’의 전일적 폭력의 이미지는 물론 만주 빨치산의 전통을 활용한 ‘유격대국가’의 모습, ‘어버이 수령’의 사회적 담론을 확장시킨 ‘가족국가’의 모습, 그리고 21세기 고난의 행군을 헤치며 장관의 파노라마를 보여준 ‘극장국가’의 모습 등이 그것이다. 이런 다양한 얼굴의 북한을 바깥의 시선에서 바라보면 굉장히 비합리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다수의 북한 주민들이 여전히 핵무기로 미제와 맞설 자세를 견지하고 있듯이, 내부 주체들의 시선에서 보는 북한은 또 다르게 보일 것이다. 이런 북한 주민들의 모습을 모두 세뇌와 감시의 산물로 이해한다면 북한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대상으로만 머무르고 만다. 저자 강진웅은 북한이라는 국가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북한 주민들이 살아가는 일상과 그 사회의 내면을 탐색했다. 그리고 북한 주민들의 시점에서 북한 사회와 국가 권력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다. 이 책을 쓰기 위해 저자는 많은 탈북자들을 만나 진술을 들었고, 다른 출판물에 나오는 탈북자들의 수기와 진술도 참고했다.북한 사건 연표 . 4 들어가는 말 . 11 자료의 활용에 관하여 . 20 1장 | 주체의 나라 . 25 1. 민족주의의 야누스 . 28 2. 사회주의적 애국주의 . 35 3. 주체사상의 규율화 . 43 4. 우리식 사회주의와 조선민족제일주의 . 51 2장 | 항일무장투쟁의 전통과 유격대국가 . 55 1. 항일무장투쟁의 역사적 전통 . 57 2.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 . 64 3. 혁명 전통의 인간 만들기 . 72 4. 선군정치와 21세기 고난의 행군 . 77 3장 | 가족국가의 통합과 해체 . 83 1. 근대 속의 전통 . 85 2. 가족국가의 발전 . 93 3. 절대 권력의 윤리화 . 100 4. 사회정치적 생명체론 . 106 4장 | 반미주의와 미시파시즘 . 111 1. 위로부터의 반미주의 . 114 2. 주민들의 삶과 미시파시즘 . 123 3. 도전받는 반미 권력과 미시파시즘의 변화 . 132 5장 | 사회주의 생명정치 . 147 1. 전체 인구와 개별 신체의 통제 . 149 2. 과학적 보건위생 . 152 3. 산업 경영과 노동 규율 . 156 4. 주체형 인간 만들기 . 160 6장 | 전체주의의 질곡 . 167 1. 전체주의 . 170 2. 해방 정국의 사회 통제 . 173 3. 전후 숙청과 굴라크 체제 . 176 4. 성분과 감시의 사회 . 184 5. 공포정치 . 191 7장 | 극장국가의 명암 . 195 1. 국가와 문화 . 197 2. 영도예술과 혁명가극 . 202 3. 극장국가의 상징적 연출 . 206 4. 유격대국가의 극장국가화 . 212 8장 | 경제난의 시련 . 217 1. 식량난 . 219 2. 장마당의 등장과 사적 경제 활동 . 223 3. 국가 통제의 약화와 사회적 아노미 . 228 4. 경제난과 젠더 . 233 9장 | 탈북과 한국 정착 . 239 1. 시민권과 정체성 . 242 2. 한국의 탈북자 정책 . 245 3. 한국인과 탈북자 . 248 4. 탈북자들의 정체성 분화 . 253 10장 | 한국과 북한 . 265 1. 적대적인 분단체제와 종족적 민족주의 . 267 2. 남북 화해와 갈등 . 274 3. 북한 인권 . 280 4. 다문화 한국과 탈북자 . 286 나가는 말 . 289 미주 . 303 참고문헌 . 320 찾아보기 . 330 다양한 얼굴을 가진 북한, 도대체 어떤 국가인가? 1930년대 만주 항일무장투쟁부터 21세기 고난의 행군까지 북한 주민의 시선을 통해 북한 사회와 국가 권력을 들여다보다 북한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안내서 진정 남북 관계에 평화가 오고 있는 걸까? 2017년만 해도 북한은 6월에 6차 핵실험을 했고, 11월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형 15형을 발사했다. 그럴 때마다 남북 관계는 얼어붙었고, 곧 전쟁이라도 날 분위기였다. 그런데 반전이 일어났다. 2018년 김정은의 신년사가 있었고, 2월에 열린 평창올림픽에 북한은 선수단과 응원단은 물론 김여정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등 고위급 인사들을 파견했다. 그런 뒤 2018년 3월 남한 특사들이 북한을 방문해 4월에 판문점에서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근 몇 달 동안 남북 관계는 이처럼 숨 막히게 흘러갔다. 그런데 시시때때로 바뀌는 북한의 모습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북한은 도대체 어떤 국가이길래 이렇게 다양한 모습을 띠는 것일까? 남북 교류가 활발한 시점에 출간된 은 다양한 얼굴을 하고 있는 북한이라는 국가를 심층 분석한 책이다. 1930년대 만주 항일무장투쟁부터 21세기 고난의 행군, 최근의 탈북 행렬까지 북한의 국가 권력은 다양한 얼굴을 드러내며 국제사회에 그 존재감을 과시해왔다. 우리에게 친숙한 ‘전체주의 국가’의 전일적 폭력의 이미지는 물론 만주 빨치산의 전통을 활용한 ‘유격대국가’의 모습, ‘어버이 수령’의 사회적 담론을 확장시킨 ‘가족국가’의 모습, 그리고 21세기 고난의 행군을 헤치며 장관의 파노라마를 보여준 ‘극장국가’의 모습 등이 그것이다. 이런 다양한 얼굴의 북한을 바깥의 시선에서 바라보면 굉장히 비합리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다수의 북한 주민들이 여전히 핵무기로 미제와 맞설 자세를 견지하고 있듯이, 내부 주체들의 시선에서 보는 북한은 또 다르게 보일 것이다. 이런 북한 주민들의 모습을 모두 세뇌와 감시의 산물로 이해한다면 북한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대상으로만 머무르고 만다. 저자 강진웅은 북한이라는 국가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북한 주민들이 살아가는 일상과 그 사회의 내면을 탐색했다. 그리고 북한 주민들의 시점에서 북한 사회와 국가 권력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다. 이 책을 쓰기 위해 저자는 많은 탈북자들을 만나 진술을 들었고, 다른 출판물에 나오는 탈북자들의 수기와 진술도 참고했다. “이 책에서 필자는 북한 사회에 대한 냉대와 무지를 극복하며 북한을 치유하려는 우월감이 아니라 평등한 관계에서 북한과 함께하고자 하는 이해의 마음과 분석을 학문적, 실천적으로 제시하고자 했다. 주체의 깃발 아래 다양한 형체를 보여주는 국가 권력의 모습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주민들의 삶의 세계를 분석하는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 책의 최대 장점은 하나의 시각과 편견에만 치우쳐 있는 기존 북한 연구의 고질적인 폐단을 극복했다는 데 있다. 그러면서 북한 사회의 변화 양상을 담았고, 새로운 시각과 열린 마음으로 북한을 읽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북한의 국가 권력을 관통하는 핵심이 민족주의라는 맥락 속에 이해되어야 하며, 이러한 권력이 북한 주민들의 삶에 스며들어 형성된 산물이라는 점을 이해해햐 한다고 말한다. 통일무용론이 확산되고 있고, 고질적인 이념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 책은 북한 사회와 한국 사회를 동시에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줄 것이다. 주체의 나라, 그리고 민족주의 국가 북한 사회는 주체과학, 주체예술, 주체농법, 주체의학, 주체체육 등 모든 것이 주체로 통하는 ‘주체의 나라’이다. 김정은 정권 역시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권력을 이어받아 주체의 전통을 그대로 지속하고 있다. 3대가 만들고 가꾸고 있는 주체사상은 민생단 사건에서 비롯되어 해방과 전쟁을 거쳐 중·소의 외압과 내부 파벌을 척결하는 과정에서 김일성이 세운 이념이자 정치로서, 또한 김정일이 계승한 이론이자 과학으로서 김정은에게까지 계승되어 주민들의 일상에 침투한 신념 체계이자 규율된 정체성이다. 항일무장투쟁에서 주체 사회주의로 달려온 북한의 근대성에서 만주의 유격대 체제가 근대국가의 구조로 정착되었고, 세포가족이 가족국가에 통합되는 한편 적대계층에 대한 탄압과 전체주의적 폭압이 노출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한국전쟁의 집합적 기억을 주조하며 반미주의의 철옹성을 쌓은 북한은 경제난 이후에는 선군정치와 고난의 행군을 벌여 핵 위기와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했고, 21세기 〈아리랑 축제〉의 향연을 통해 ‘불멸의 태양민족’의 후예로서 ‘강성대국의 건설’을 희원했다. 북한은 해방과 전쟁을 거쳐 국내외의 복잡한 정세에 맞서 주체와 반미의 나라로 발돋움했다. 1990년대 초부터는 ‘사회주의 없는 사회주의 국가’, 즉 온전한 민족주의 국가로 탈바꿈했다. ‘주체’의 얼굴을 발전시키며 폐쇄적인 민족주의 국가로 치달은 북한의 여정은 유격대국가, 가족국가, 반미국가, 생명정치, 전체주의, 극장국가 등의 모습이 다양하게 뒤엉켜 나타나며 지금에 이르고 있다. 저자 강진웅은 북한의 국가 권력을 관통하는 핵심이 ‘민족주의’라고 말한다. 곧 민족 독립과 내적 독재라는 ‘민족주의의 야누스’를 답습했다고 말한다. 민족주의는 한국전쟁 이후 주체 노선과 반미주의와 함께 발전했고, 소비에트 사회주의가 붕괴한 직후에는 더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민족의 얼굴을 한 주체 사회주의에 정착한 순간 북한은 많은 것을 희생해야 했다. 주변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독자 노선을 추구하며 고립되어갔고, 장기적인 분단체제와 군사 경쟁으로 인해 경제가 기울었으며 외부의 적들과 싸우기 위해 내부 독재를 강화해야 했다. 두 얼굴의 민족주의에서 북한은 미래와 개방의 길이 아닌 과거와 폐쇄의 길을 택했다.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보다는 과거의 상처를 현재화하고 미래로까지 확장하려 했던 것이다. 다수의 제3세계 신생 독립국가들에서처럼 북한의 근대성은 독립을 위한 민족 자주의 길을 제시했으나, 국가 건설 이후에는 민족의 가치를 절대화하며 내부의 이단자를 탄압하는 독재의 길로 권력화되었다. 주체사상과 우리식 사회주의 1장은 북한에서 다양한 얼굴의 원초적 배경이 되는 주체사상이 역사적으로 발전해온 과정을 탐색한다. 구체적으로 주체사상이 항일무장투쟁에서 시작되어 사회주의적 애국주의와 주체 노선을 거쳐 우리식 사회주의와 조선민족제일주의라는 민족주의의 얼굴로 변화된 과정을 분석한다. 그동안 북한은 전체주의, 봉건왕정, 세습국가, 깡패국가, 범죄국가, 불가능한 국가 등 다양한 부정적 수식어로 회자되어왔다. 그도 그럴 것이 경제난으로 공장의 국가 재산을 빼돌려 인민재판을 받거나 목숨을 걸고 탈북한 후 중국에서 체포, 송환되어 강제노역에 처해지고 성경책을 소지했다는 이유로 공개처형을 당한 북한 주민들의 비참한 실상은 이제 그리 낯선 모습만은 아니다. 여기에 더해 연이은 핵실험과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진 3대 세습은 서구와 한국 언론의 비난과 조롱의 표적이 되어왔다. 그러나 수많은 아사자를 낳고 부시가 붙여준 ‘악의 축’이라는 불명예를 안으면서도 북한 정권은 전근대적인 공포정치를 감행하며 미국과의 대결 속에서 선군정치를 강행하고 있다. 여전히 많은 이들이 고모부를 하루아침에 숙청하고 이복형마저도 외국 공항에서 암살하는 등 벼랑 끝 외교로 위태로운 정권을 이어가는 북한의 모습을 쉽게 이해하지 못한다. 이것은 북한의 폭력성과 이에 대한 서구와 남한의 오랜 반감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닫힌 사회의 내면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것이 거의 없다는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접근 불가능한 사회를 그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노력과 함께 좀 더 큰 틀에서 그 사회를 다면적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체제와 이념의 정당성 문제와는 별개로 우리가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는 북한의 통치와 정권의 안팎을 동시에 이해하고자 노력한다면, 비상식적으로 보이는 북한의 행위와 체제가 그들 나름의 상식과 논리에서 관철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보천보전투, 토지개혁, 한국전쟁, 주체사상, 우리식 사회주의, 강성대국 건설로 이어지는 북한의 역사적 경로와 정치적 논리를 따라가다보면, 내외의 비판을 무릅쓴 북한의 처절한 몸부림이 그들 나름의 내적 논리와 정당성에 기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항일무장투쟁의 전통과 유격대국가 2장은 주체의 나라 북한이 유격대국가를 발전시키면서 항일무장투쟁의 전통을 사회적으로 재구성한 측면을 분석한다. 항일 빨치산의 혁명 전통은 권력의 신성화 작업을 통해 지배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수단이었고, 북한 정권은 정치, 경제, 군사, 출판, 문예, 교육, 일상생활 등 사회의 전 분야에서 항일유격대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재화하고자 노력했다. 1974년 김정일에 의해 제기된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국가적 구호는 국가와 사회, 전 인민의 삶을 좌우하는 사상적 슬로건이었던 것이다. 항일무장투쟁의 전통은 국가의 지도 이념이자 규율의 수단이었고, 주민들의 가치관과 생활방식에까지 영향을 미친 사회문화적 현상이었다. 유격대국가의 또 다른 얼굴, 가족국가 3장에서는 유격대국가의 또 다른 얼굴로서 발전한 가족국가의 모습을 탐색한다. 국가와 사회의 내재적 순응과 통합을 이룬 가족국가의 모습은 유교문화적 접근의 논자들이 주로 분석한 탐색 대상이었다. 전통적인 유교문화가 사회주의의 근대성에 발현된 것으로 평가한 유교문화적 접근은 전통적인 효가 근대적인 충으로 확대되어 국가가 하나의 ‘사회주의 대가정’을 형성한 것으로 보았고, 이러한 국가-사회의 통합은 정치 권력과 유교문화가 공명한 결과로 해석되었다. 브루스 커밍스와 이문웅 역시 가족국가의 문화적 권력이 사회로 침투하여 국가와 사회, 국가와 개인의 내재적 순응 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아래로부터 국가 권력이 정당화된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국가와 사회의 내재적 통합을 이룬 가족국가 체제는 경제난의 시련을 겪으며 세포가족이 이탈하는 현상을 낳게 되었다. 반미주의와 미시파시즘 4장에서는 북한의 국가 권력이 반미주의를 통해 사회로 확장된 과정을 탐색하며, 반미 권력이 주민들의 일상에서 재구성된 미시파시즘을 분석한다. 전체주의적 접근에서 주로 묘사하듯이, 사회주의 국가 권력은 어떠한 잡음과 마찰 없이 관철되는 전지전능한 실체가 아니라 항시 내적인 긴장을 표출하는 역동적인 변화의 산물이다. 기든스의 지적처럼, 현대 국가의 전체주의적 통치totalitarian rule는 국가가 사회로 침투하여 개인을 지배하는 고도로 합리화된 통치 방식이었다. 자본주의와 마찬가지로 사회주의 체제 역시 문명과 폭력을 내포한 모순적인 근대성의 역사를 보여주었다. 사회구조와 체계에서 개인의 정치적 의식과 행위로 이어지는 파시즘의 미시적 작동 방식은 바로 이런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북한의 국가 권력 역시 폭압의 거시 정치를 행사했지만, 반미의 미시파시즘, 항일무장투쟁 전통의 합리화, 주체사상의 규율화에서 결국 드러나듯이 규율 권력의 기제를 동원한 미시 정치 또한 행사했다. 따라서 미시파시즘의 프리즘을 통해 북한의 반미 권력이 주민들의 삶에 어떻게 침투해 재생산되었는가를 경제난 전후를 비교하며 탐색해보고 있다. 사회주의 생명정치 5장에서는 북한의 사회주의 생명정치를 탐색한다. 소비에트 시스템에서 출발한 근대 북한의 체제는 주체 사회주의를 지향하면서 인구, 보건위생, 산업 경영, 주체 형성 등 근대 생명정치의 기제를 국가 건설과 사회 동원에 활용하고자 했다. 마르크스-레닌주의와 주체사상의 지배하에서도 북한 정권은 과학적 국가 경영과 개인 주체의 규율적 통제라는 생명정치의 기제를 강화했고 이를 통해 서구의 근대국가가 지향했던 문명화를 실현하고자 했다. 그러나 6장에서 드러나듯이 북한의 사회주의 생명정치는 문명화의 이면에서 국가 인종주의를 야기하며 전체주의적 폭력과 굴라크 체제를 형성했다. 전체주의의 질곡 6장에서는 숙청, 처벌, 감시, 통제로 이어지는 북한의 얼굴 중 가장 어두운 단면인 전체주의의 모습을 분석한다. 북한은 야누스적 근대성, 문명화, 생명정치 속에서 폭압의 권력을 배태할 수밖에 없었고 이것이 극단화되어 공개처형 등 전근대적인 처벌의 방식으로 이어졌다. 소비에트 시스템에서 사회주의 생명정치를 추구하며 주체의 인간형을 창출하려 했던 북한 역시 전체 인구를 과학적으로 통제하며 주민들을 전방위로 동원하는 가운데 외세와 외세에 기댄 내부 파벌들과 정치적 이방인들을 ‘열등한 인종’으로 규정해 말살하는 폭압의 권력을 행사했다. 탈북의 물결과 공포정치의 전횡에서 드러난 북한의 사회주의 근대성은 생명 권력의 야누스와 전체주의의 질곡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이다. 극장국가의 명암 7장에서는 북한의 국가 권력이 문화를 활용해 상징적으로 사회를 동원하는 극장국가의 얼굴을 탐색한다. 1970년대 초 영도예술에서 비롯된 북한의 극장국가적 특성은 현재 대내외적 위기를 돌파하며 유격대국가의 자부심을 형상화하는 〈아리랑 축제〉에서 잘 드러난다. 태양민족의 위대함을 설파한 극장국가의 의례와 공연은 21세기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장관의 권력을 구가하며 주민들을 재결집하고 있다. 식량난과 핵 위기 상황에서 전체주의적 폭압의 기제를 강화하는 한편 의례문화에서 생성된 상징 권력을 통해 유격대국가의 위상을 회복하며 현재의 위기를 돌파하고 있는 것이다. 경제난의 시련 8장에서는 경제난의 시련을 거치며 변화한 북한 사회의 모습을 분석한다. 유격대국가, 가족국가, 극장국가 등의 얼굴을 드러낸 북한의 체제는 1990년대 중반 주민들의 대량 아사와 탈북 사태를 빚은 식량난이라는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데, 이로써 북한 체제에 중요한 분기점이 형성된다. 유격대국가의 폭력성이 노골화되고 가족국가의 세포가족이 이탈하면서 철옹성 같은 반미 권력이 이완되기 시작한 것도 모두 이 때문이었다. 이 책의 인터뷰 응답자들 대부분은 식량난 이후에 북한을 탈출했고, 순수하게 경제적인 이유로 탈북한 응답자들이 전체의 반을 차지한다. 8장에서는 경제난의 여파와 함께 변화된 북한의 사회상을 살펴보고, 이런 상황에서 주민들의 삶과 정체성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주목하고자 한다. 한국 사회에 정착한 탈북자들의 정체성 1990년대 이후 북한의 식량 위기는 동북아시아에 수많은 탈북 난민을 양산해왔고 이들 대부분은 한국으로 이주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2017년 현재 약 3만 명의 북한 이탈 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고 있다. 대한민국 헌법 제3조에 명시되어 있듯이 한국 정부는 북한을 대한민국의 일부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에 입국하는 탈북자들은 한국의 법적 시민권을 부여받고 있다. 그러나 법적, 정치적 시민권의 문제와는 별개로 탈북자들은 국가와 개인의 상호작용 측면에서 더 복잡한 사회적 과정을 거치며 실질적인 한국 시민이 된다. 혈통을 중심으로 한 법적 시민권과 별개로 실제 현실에서 탈북자들의 사회적 시민권은 다양한 방식에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냉전에 기반을 둔 남북 관계가 지배적이었던 1990년대 초반까지 한국 정부는 ‘자유귀순용사’로서 탈북자들을 정치적으로 환영하는 정책을 펼쳤지만, 그 이면에서는 ‘괴뢰 적성국가’의 국민에 대한 감시와 통제를 병행했다. 그러나 식량난 이후 급증한 탈북자들에 대한 한국 정부의 거버넌스에 중요한 변화가 일었다.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탈북자들에 대한 경제적 보상은 계속 축소되었지만 대신 정부와 시민사회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탈북자들의 자립적 정착을 지원하는 거버넌스가 새롭게 모색되었다. 소수의 정치적 망명자들에 대한 기존의 보안기관 중심의 하향식 지배 방식에서 벗어나 정부-시민사회의 확장된 네트워크 안에서 탈북자 개인의 삶을 관리하는 미시적 규율의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9장에서는 이러한 거버넌스하에서 한국 사회에 정착한 탈북자들의 정체성을 동화, 통합, 혼돈, 저항의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분석한다. 한반도의 냉전적 분단체제, 한국과 북한 10장은 분단체제와 남북 관계라는 틀에서 한국과 북한의 문제를 다룬다. 냉전과 탈냉전의 역사적 굴곡을 거치며 북한은 남한과 화해, 협력을 추구하면서도 경쟁하고 반목해왔다. 1972년 남북공동성명과 2000년 남북정상회담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최근 핵실험에서 촉발된 갈등에서 드러나듯 남북한은 여전히 분단정치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뿔 달린 공산 괴뢰’와 ‘미제 승냥이 놈들’에 대한 상호 간 악마화는 한반도의 냉전적 분단체제를 상징하는 것이었고 이러한 어두운 그림자는 2000년대 초반 남북 화해와 통일의 열기에도 불구하고 핵실험과 개성공단 폐쇄를 낳은 신냉전 상황을 조성하고 있다. 10장에서는 냉전과 탈냉전을 거친 남북 관계 및 민족 갈등과 화해의 문제를 다루며 동아시아의 국제 관계에서 북한의 인권 문제를 성찰하고 21세기 다문화 한국의 변화에서 탈북자들이 갖는 사회적 의미를 생각해본다.필자는 국가 권력과 주민들의 정체성이라는 틀에서 북한의 다양한 얼굴을 드러냄으로써 하나의 시각과 편견에만 치우쳐 있는 북한 연구의 고질적인 폐단을 극복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러한 견지에서 주민들의 시선과 사고에서 북한의 국가와 사회를 성찰하는 것이 이 책의 주된 목표이자 기존 연구들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학문적 열정으로 석박사 과정을 거쳐 지금껏 발로 뛰며 사료를 찾고 탈북자들을 만나 이루게 된 일련의 성과 역시 이 책의 중요한 기여라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의 본문에서 언급되듯 북한의 국가 권력은 만주 빨치산의 투쟁에서부터 민족해방과 한국전쟁을 거쳐 분단 반세기 이상 다양한 얼굴을 드러내며 발전해왔다. 우리에게 친숙한 ‘전체주의 국가totalitarian state’의 전일적 폭력의 이미지는 물론 만주 빨치산의 전통을 활용한 ‘유격대국가guerrilla band state’의 모습, ‘어버이 수령’의 사회적 담론을 확장시킨 ‘가족국가family state’의 모습 그리고 21세기 고난의 행군을 헤치며 장관의 파노라마를 보여준 ‘극장국가theater state’의 모습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인식하는 북한은 이제 강압적 흡수통일이라는 왜곡된 치유의 대상이 된다. 이뿐만 아니라 나와는 다른, 우리가 아닌, 함께할 필요가 없는 무관심과 냉대, 무지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다. 이 책에서 필자는 북한 사회에 대한 냉대와 무지를 극복하며 북한을 치유하려는 우월감이 아니라 평등한 관계에서 북한과 함께하고자 하는 이해의 마음과 분석을 학문적, 실천적으로 제시하고자 했다. 주체의 깃발 아래 다양한 형체를 보여주는 국가 권력의 모습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주민들의 삶의 세계를 분석하는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직지 타임머신
문학여행 / 정진문 (지은이) /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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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문 (지은이)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직지」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불심과 본능 사이, 열정과 죄악 사이에서 꽃처럼 피어난「직지」. 직지의 탄생, 그 뒷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책머리에 · 004 1. 번외 : 예고(豫考) · 009 2. 옥경이 비구니 합격, 묘덕으로 · 017 3. 경한의 구도(求道)의 길 · 031 4. 백운 화상의 예지몽(叡智夢) · 056 5. 그렇다! 그렇구나! · 059 6. 시작이 반 · 073 7. 철 당간을 만든 후손 황필순 · 077 8. 청주의 무심천과 직지(直指)의 관계 · 085 9. 비구니 묘덕의 탄생 비밀 · 089 10. 명필 달잠이 흥덕사로 · 106 ① 흥덕사의 봄 · 111 ② 비구니 짝사랑을 108배로 삭이며 · 116 11. 달잠 쇠활자를 만들 비밀을 찾아 경주로 · 122 ① 직지(直指)를 만들 답은 경주 봉덕사에 있었다 · 134 12. 묘덕의 짝사랑 달잠 · 140 13. 홍화는 당시 세도가 주부공 이극우의 서녀(庶女)였다 · 146 14. 불법을 따르리까? 어머니를 따르리까? · 148 ① 묘덕과 문하사인(門下舍人) 한소(韓昭) · 148 ② 엎친 데 덮친 이 사실 어찌하오리까? · 160 ③ 역시 천재 묘덕의 재치 · 167 15.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 174 ① 귀한 밀랍을 꼭 구하여야 돼! · 174 16. 아! 찬란하게 떠오른 해 ‘직지’ 백운 화상의 예지몽은 금속활자 ‘직지’였구나! · 176 ① 금속 활자본 직지는 「꽃보다 아름답고 금보다 귀한」 보물이었다. 17. 청주목사가 된 한량 이상길 · 181 ① 매관매직한 목사 이상길 · 185 18. 짝사랑은 불사음계를 훨훨 날리고 · 197 19. 꼬리가 길면 밟힌다 · 203 20. 목사의 폭정 · 206 21. 안하무인 목사는 비구니 묘덕에게 수청을 요구 · 218 ① 직지를 만든 흥덕사 주지 석찬과 달잠 그리고 묘덕의 수난사 · 218 22. 아! 천재 묘덕이 그렇게 가다니 · 231 ① 사헌부 어사대 감찰 부정의 출동 · 232 ② 문하우시중, 충청관찰사, 청주목사의 최후 · 244 23. 사랑은 묘덕을 파계로 몰고 달잠은 생의 무대를 닫았다 · 248 에필로그 · 253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직지」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과감한 상상력과 에너지 넘치는 문장의 타임머신을 타고, 고려시대 그들의 삶 속으로! 불심과 본능 사이, 열정과 죄악 사이에서 꽃처럼 피어난「직지」 직지의 탄생, 그 뒷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정진문 작가는 저력과 열정이 넘치는 불도저 같은 소설가이다. 72세에 만학의 소설가로 데뷔하여 거의 매년 장편소설을 출간한다. 2015년 「낚시꾼을 고소한 우럭」, 2017년 「빅토리호가 만든 닥터현」, 2019년 「내가 알고 싶은 것 그리고 인생사」, 2021년 「빛나는 졸업장」, 2022년 「그 사내의 하늘과 시간」, 그리고 팔순을 맞은 금년에는 장편소설 「직지 타임머신」을 펴낸다. 청년 중년에 데뷔한 작가들보다 30여년을 늦게 등단하였지만, 작품의 실적과 치열한 삶의 명암이 농염하게 녹아들어 질적 차이가 없다. 오히려 그는 치열하고 노련하다. 이번에 발간되는 「직지 타임머신」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의 금속 활자본이 세계 최초로 만들어지기(1377년 고려 우왕 때 석찬·달잠·묘덕에 의해 완성)까지의 내용이 주제로, 국내의 많은 작가들이 다루었던 소재다. 정 작가는 이 작품에서 쇠 활자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세밀하게 그리면서 젊은 비구승 달잠과 비구니 묘덕을 불자(佛者)이전에 본성적 인간으로서의 연정(戀情)에 몰입케 한다. 묘덕을 불사음계(不邪淫戒)케 하고 청주목사가 강요하는 수청을 거절하고 고문을 받다가 옥사에서 사망케 한다. 또한 당시 청주목사를 비롯한 충주 관찰사 등 관리들의 현란한 부정·부패·폭정 등에도 중점을 두었다. 많은 자료를 취재·참고하면서 적절히 곁들인 허구(虛構)가 유독 후반부에 집중하여 흥미를 돋구었다. 아직도 써야 할 작품이 많다는 에너지와 열정의 정 작가님의 정진(精進)을 진심으로 응원하면서 더불어 기운을 얻는다. - 2023년 5월 15일, 김지연(한국소설가협회 명예이사장·소설가)
김불꽃의 불꽃 튀는 성인식
한빛비즈 / 김불꽃 (지은이) /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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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불꽃 (지은이)
김불꽃을 탄생시킨 ‘네이트 판’ 연재물 ‘○○ 예절 알려 준다, 이 예의 없는 새끼들아’는 400만 명의 성원으로 《예의 없는 새끼들 때문에 열받아서 쓴 생활 예절》 단행본으로 출간되었고 독자의 절대 공감을 얻으며 온라인 서점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 예절을 핵사이다 화법(촌철살인+직설+단도직입)으로 풀어내어 ‘예의 없는 것들’ 때문에 답답해하던 사람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뻥 뚫어줬던 김불꽃이 이제 올바른 성(性) 개념에 대해 말한다. 몰상식과 무지함으로, 권력화 된 성차별 때문에,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 때문에…. 잘못된 성 개념에 피해를 당하면서도 드러내놓고 말하지 못했던 많은 이들을 대신하여 김불꽃이 불꽃처럼 일어섰다. ‘이차 성징’을 비롯한 성장 과정에서 알아두어야 할 성 인식, ‘성관계’에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성 인식, ‘성범죄’에 올바르게 대처하는데 필요한 성 인식, ‘성 상식 오류’를 바로 잡는 성 인식을 그만의 화법으로 풀어냈다. 각 장의 주제마다 개념을 잡아주는 재미있는 촌철살인 삽화도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프롤로그 누가 또 김불꽃을 화나게 했는가? PART 1 완전, 당황해하고 있을 너희들에게_이차 성징 편 “놀라지 말고, 내 말 똑바로 들어” 이차 성징(TIP 성조숙증(사춘기 조숙증)) 생리(TIP 폐경(조기폐경)) 몽정 자위행위 PART 2 너무, 즐기고 있을 너희들에게_성관계 편 “급하게 하지 말고, 내 말 똑바로 들어” 이성(TIP 동성) 피임 성관계(TIP 성도착증) 임신 출산(TIP 낙태) PART 3 진심, 두려워하고 있을 너희들에게_성범죄 편 “겁내지 말고, 내 말 똑바로 들어” 성폭력(TIP 성폭력 심화)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강간(TIP 약물 강간) 성매매(TIP 성 상품화(feat. 성적 대상화)) 몰카(TIP 야동) 스토킹 & 데이트폭력 PART 4 아직, 궁금해하고 있을 너희들에게_성상식 오류사전 Q&A편 “헛소리하지 말고, 내 말 똑바로 들어” 산부인과의 오해와 진실 Q 산부인과에는 여성만 출입할 수 있나요? Q 산부인과는 기혼 여성만 출입할 수 있나요? 미혼인 여성은 출입을 자제하는 것이 맞는 건가요? Q 생리 기간엔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없나요? Q 청소년이 산부인과에 내원하면 이상하게 생각하나요? Q 산부인과에 자주 가면 헤픈 여자라던데, 맞나요? Q 산부인과에서 성관계 유무는 왜 물어보는 건가요? 숨기고 싶은데 그래도 되나요? 비뇨기과의 오해와 진실 Q 비뇨기과에는 남성만 출입할 수 있나요? Q 비뇨기과는 포경수술을 하거나 성기를 크게 만드는 곳이 맞나요? Q 남자들이 성매매로 성병 걸리면 가는 곳이 비뇨기과 맞나요? Q 비뇨기과에 가면 비아그라 처방해주나요? Q 제 친구가 야매로 성기 확대 수술을 받았는데 병원 안 가고 야매로 해도 괜찮을까요? 그 밖의 오해와 진실 Q 왜 자꾸 포경수술을 하라고 하죠? 하는 게 좋은가요? Q 포경과 노포경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Q 남자는 소변을 본 뒤 꼭 털어야 하나요? Q 남자는 대변을 볼 때 소변을 같이 볼 수 있나요? Q 모든 여자가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나요? Q 25세까지 성관계를 못 하면 마법사로 전직할 수 있다던데 사실인가요? Q 남성도 첫 성관계 시 통증을 느끼나요? Q 속궁합이 너무 안 맞아요. 이성친구 혹은 배우자와 상의해도 될까요? Q 남자와 여자는 성관계 시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시간이 다르다던데 어느 쪽에 맞춰야 하나요? Q 오르가슴은 삽입으로만 느낄 수 있나요? Q 청소년도 숙박업소 출입을 할 수 있나요? Q 나의 성감대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Q 야동을 보면서 성관계를 하는 것이 정상인가요? Q 성병이 있으면 성관계를 하면 안 되나요? Q 다 큰 자녀와의 스킨십은 어느 선까지 허용되나요? Q 자녀에게 부모의 알몸을 보여주는 것이 좋은가요, 보여주지 않는 것이 좋은가요? 에필로그 아빠엄마도 쉬쉬하는 진짜 성교육김불꽃이 제안하는 예의 있는 성인性人이 되는 법 ‘청학동 에미넴’ 김불꽃이 돌아왔다! 촌철살인.직설화법으로 완전무장! 성 개념 제대로 탑재해주는 21세기형 성 상식 필독서 예의 있는 성인(性人)이 되는 법 김불꽃이 알려준다! 사정없이! 단호하게! 김불꽃을 탄생시킨 ‘네이트 판’ 연재물 ‘○○ 예절 알려 준다, 이 예의 없는 새끼들아’는 400만 명의 성원으로 《예의 없는 새끼들 때문에 열받아서 쓴 생활 예절》 단행본으로 출간되었고 독자의 절대 공감을 얻으며 온라인 서점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 예절을 핵사이다 화법(촌철살인+직설+단도직입)으로 풀어내어 ‘예의 없는 것들’ 때문에 답답해하던 사람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뻥 뚫어줬던 김불꽃이 이제 올바른 성(性) 개념에 대해 말한다! 몰상식과 무지함으로, 권력화 된 성차별 때문에,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 때문에…. 잘못된 성 개념에 피해를 당하면서도 드러내놓고 말하지 못했던 많은 이들을 대신하여 김불꽃이 불꽃처럼 일어섰다. 이것이 진정한 21세기형 성인식이다 ‘이차 성징’을 비롯한 성장 과정에서 알아두어야 할 성 인식, ‘성관계’에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성 인식, ‘성범죄’에 올바르게 대처하는데 필요한 성 인식, ‘성 상식 오류’를 바로 잡는 성 인식을 그만의 화법으로 풀어냈다. 각 장의 주제마다 개념을 잡아주는 재미있는 촌철살인 삽화도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PART 1 완전, 당황해하고 있을 너희들에게_이차 성징 편>에서는 ‘이차 성징’, ‘생리’, ‘몽정’, ‘자위행위’로 나누어 성인에게는 각각의 주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되묻고, 청소년에게는 주워들은 잡학상식 말고 제대로 알라는 권고와 제언을 담았다. 부모님의 경우, 이차 성징을 겪게 되는 아이들을 어떻게 대하고 올바른 성 개념을 알려주면 좋을지를 풀어냈다. <PART 2 너무, 즐기고 있을 너희들에게_성관계 편>에서는 ‘이성’, ‘피임’, ‘성관계’, ‘임신’, ‘출산’으로 나누어 이성을 바라보는 올바른 관점과 이성을 대하는 합당한 행동에 대한 권고와 제언을 담았다. 2부 역시 성인과 청소년으로 조언의 대상을 세분화하고, 부모님의 경우 자녀에게 올바른 성을 인식하도록 이끌어 주는 방식에 대한 권고와 제언을 담았다.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상대방의 입장에서 성을 바라보게 되고 대부분의 편견과 잘못된 성 상식이 한쪽 성에 대한 일방적인 시선 고정에서 비롯되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PART 3 진심, 두려워하고 있을 너희들에게_성범죄 편>은 법 조항이 많다. 성과 관련된 범죄가 실질적으로 어떤 처벌을 받는지, 범죄를 입증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실제 상황을 사례로 들어 풀어낸다. 세세하기 이를 데 없는 ‘피해자가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과 잔혹하기 이를 데 없는 ‘가해자에게 보내는 조언’이 담겨 있다. 본문에서 저자의 직설화법의 강도와 수위가 가장 쎈 곳이니 유념하고 일독하기 바란다. 더불어 가정, 학교, 직장에서의 장소별로 성범죄와 관련한 실제상황의 실질적인 대처 방법도 상세하게 다루기 때문에 유사 상황에 처해있다고 생각되는 독자에게는 정독을 권한다. <PART 4 아직, 궁금해하고 있을 너희들에게_성상식 오류사전 Q&A 편>은 가장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파트이다. ‘와 진짜 이런 걸 궁금해한다는 말이야?’ 또는 ‘그래, 실은 나도 궁금했어, 대놓고 물어보진 못했지만…’ 이런 생각이 드는 27개의 질문과 저자의 답변이 실려 있다. 독창을 넘어선 황당한 질문과 그에 못지않은 저자의 예술적인 답변을 감상할 수 있다. 대놓고 말하고, 드러내어 지적하는 올바른 성 개념과 성 생활 예절 성(性), 우리 사회에서 가장 민감한 주제이다. 반면에 공론화해서 이야기 하거나 드러내놓고 살피기에는 낯 뜨거운 주제로 인식되는 대표적인 주제이기도 하다. 하지만 잘못된 성 개념과 성 인식으로 발생하는 피해는 지금 이 순간에도 나와 나를 둘러싼 공간에서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 주제가 주제이니 만큼 저자의 촌철살인의 강도가 쎄고, 화법 수위도 높다. 에둘러 말하기에는 우리 사회의 낮은 수준의 성 인식과 잘못된 성 상식, 경계를 넘나드는 성차별과 무차별적으로 벌어지는 성범죄가 유례없이 험악한 단계에 이르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1세기에 벌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상상하기 힘든 성 관련 뉴스가 뉴스 시간을 도배하는 것을 우리는 목도하고 있다. 이제 20세기부터 전승된 성교육으로는 감당이 안 되는 시대가 되었다. 21세기 상황에 맞는, 21세기 화법으로 기술된 적확하고 적합한 성 개념 지침서가 필요하다. 가해자는 바로 알지 못해 자각을 못하고, 피해자는 제대로 알지 못해 대처하지 못한다. 잘못된 성 인식으로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행위들에 경종을 울리고 올바르게 성을 인식하고 행동하기 위한 방법을 저자 특유의 촌철살인 화법으로 담아냈다. 이 책이 21세기형 성 가이드의 하나의 모델이 되길 바란다. 저자는 성과 관련된 주제를 대놓고 말하거나 드러내어 지적하기 애매해서 감당하고 감수해야 했던 불편부당한 일들을 누구라도 다시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이 책을 썼다고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 밝히고 있다.자, 이제 생각을 전환한다. 성은 장기(臟器)다. 네 몸속에 있으며 너의 육신을 구성하는 기능 기관 중 하나인 십이지장과 같다. 십이지장은 아름답지 않다. 십이지장은 성스럽지 않다. 십이지장은 신비하지 않다. 넌 십이지장이 아름답거나 성스럽고 신비롭냐?똑바로 외워라. 성은 그저 성일 뿐이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이게 무슨 뜻이냐?산은 그저 산일 뿐이고, 물은 그저 물일 뿐이다, 이 말이야.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데카르트, 이게 무슨 뜻이라고? 생각하는 ‘나’, 그러니까 그 ‘생각’을 행하는 주체가 바로 나이며 존재 그 자체라는 말이다. 성도 신체의 일부이자 남녀를 구분 짓는 육체적 특징일 뿐, 그 어떤 의미부여도 하지 마라.--- 「누가 또 김불꽃을 화나게 했는가?」중에서 위의 상황과 반대로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사춘기가 뭐예요? 우리 애는 순해서 그런 적 없어요.” 아이고~ 아버님, 어머님 사춘기가 안 오긴 왜 안 옵니까. 일찍 오냐, 늦게 오냐, 심하냐, 안 심하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아이의 이차 성징이 더디면 ‘우리 아이는 원래 순해요’ 할 게 아니라 자기관리나 신체적, 정신적 변화 인지와 교우관계, 그리고 이성과 성에 올바르게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셔야지요. 더러더러 이차 성징이 성인 이후로 아주 늦게 오는 친구들도 있는데, 더더욱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야 합니다.--- 「이차 성징」중에서 어느 한 성별은 어느 한 성별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어느 한 성별은 어느 한 성별을 섬기는 존재가 아니며, 어느 한 성별은 어느 한 성별을 위해 희생하는 존재가 아니다. 존재가 존재에게 일방적인 요구를 할 수 없고, 존재가 존재에게 일방적인 사랑을 갈구할 수 없으며, 존재가 존재에게 일방적인 강제를 행할 수 없다. 딱 못 박고 간다. 새겨들어라.--- 「이성」중에서
셰익스피어 비극론
주영사 / A. C. 브래들리 지음, 이은종 옮김 / 2017.05.19
28,000
주영사
소설,일반
A. C. 브래들리 지음, 이은종 옮김
셰익스피어 4대 비극에 나오는 주인공의 내면을 성격을 중심으로 분석한다. 왜 그렇게 비극적인 파국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었는가, 그런 파국에 이르게 했던 데에서 성격과 액션은 얼마만큼 작용했는가를 마치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설명한다. 셰익스피어 비평의 신기원을 열었던 이 책은 여전히 셰익스피어 비극을 해석하는 데 있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하나의 관문으로 인식되고 있다.서문 · 5 제1강 셰익스피어 비극의 본질 · 13 제2강 셰익스피어 비극의 구조 · 54 제3강 셰익스피어 비극기(悲劇期) ─ 햄릿 · 99 제4강 햄릿 · 164 제5강 오셀로 · 225 제6강 오셀로 · 269 제7강 리어왕 · 314 제8강 리어왕 · 367 제9강 맥베스 · 449 제10강 맥베스 · 499 권말주 · 553 역자 후기 · 721 색인 · 727셰익스피어 주인공의 내면을 들여다보다! 이 책은 셰익스피어 4대 비극에 나오는 주인공의 내면을 성격을 중심으로 분석한다. 왜 그렇게 비극적인 파국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었는가, 그런 파국에 이르게 했던 데에서 성격과 액션은 얼마만큼 작용했는가를 마치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설명한다. 셰익스피어 비평의 신기원을 열었던 이 책은 여전히 셰익스피어 비극을 해석하는 데 있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하나의 관문으로 인식되고 있다. 셰익스피어 비극은 모든 시대를 위한 고전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극의 매력이 커지는 것이 셰익스피어 비극의 묘미라고 할 수 있다. 당연히 극에 대한 해석과 비평이 등장했고, A. C. 브래들리는 1904년에 《셰익스피어 비극론》이라는 걸작을 세상에 내놓는다. 그의 비평은 성격 비평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우리가 텔레비전 드라마 주인공에 대해 친구와 하는 이야기와 같은 비평이 브래들리가 했던 성격 비평이다. 그의 성격 비평은 당시의 비평가들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셰익스피어 연구의 권위자인 케네스 뮤어는 “모든 세대를 위해 셰익스피어에 관해 쓴 가장 정확하고 심오한 책”이라고 했고, 또 다른 셰익스피어 연구자 G. B. 해리슨은 “4대 비극에 관해서는 더 이상 할 일이 남아 있지 않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브래들리의 성격 비평은 지금도 넘지 못하는 셰익스피어 비평의 최고봉이다.우리는 완성을 향해 가면서도 영광스러운 선과 함께 오직 자기 고문과 자기 허비를 통해서만 극복할 수 있는 악을 탄생시키는 한 세계의 설명할 수 없는 사실 또는 모습과 직면해 있다. 그리고 이 사실 또는 모습이 비극이다. 이런 신비가 우리를 감동시키는 곳마다, 우리가 신과 같은 인간의 “이해력”과 “영원 속을 헤매는” 사고에 경탄과 경외를 느끼도록 강요받는 곳마다, 동시에 인간의 사소한 행동 영역에서 무기력하고 인간 생각의 바로 그 신성함에서도 무기력한(그렇게 보일 것이다) 것을 보도록 강요받는 곳마다, 우리는 햄릿을 떠올린다. 그리고 이것이 왜 18세기의 종말을 향해 시작되었던 거대한 관념의 움직임 속에서 이 비극이 셰익스피어의 극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오직 괴테의 〈파우스트〉만이 그 위치를 같이 나누는지에 대한 이유이다. 따라서 〈리어왕〉의 시절에 셰익스피어의 영혼을 공포로 채우고, 아마도 때로 그가 인간 혐오와 절망의 허약함에 굴복하고, “생명이 없어, 없어, 없어!”라고 외치게 하며, 이 발작적인 열병은 반드시 곧 꿈이 없는 잠 속으로 사라질 것이라는 생각으로 피하게 내쫓았던 것은 주로 거대한 세계에 있는 “가공할” 힘과 분명히 치료할 수 없는 악이었다. 그의 마음을 무겁게 짓눌렀던 이 위험한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까지 그는 그의 “아주 강한 기술”에 도움을 청했고, 이것을 그의 가장 위대한 시의 격렬한 음악 속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폭풍우〉처럼 우리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설교하는 듯하다. “참아야 합니다.”, “편안하고 참을성 있게 생각하세요.”
괜찮아!
한국NCD미디어 / 권오희 (지은이) / 2020.11.26
17,000
한국NCD미디어
소설,일반
권오희 (지은이)
제주 나무와숲학교 교장 권오희 목사의 이야기이다. 어려웠던 청소년 시기, 교통사고로 인해 절망했던 순간들을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온 권오희 목사의 간증과 청소년들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담아냈다. “괜찮아!”라는 한 마디의 말을 통해서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용기를, 그들의 부모에게는 대화의 기준을, 교사들에게는 청소년들을 더 큰 품으로 앉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누구나 이 책을 읽으면 ‘괜찮지 않은’ 세상 가운데서 ‘괜찮아!’를 크게 외칠 수 있게 됩니다. 1. 버려질까 봐 19 2. 상품과 작품의 차이 27 3. 아빠 사랑해 41 4. 관점의 변화 49 5.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61 6. 중심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 75 7. 열등감은 개나 줘버려 87 8. 열등감 투성이 책 97 9. 특별한 미술수업 109 10. 길은 잃었지만 115 11. 성경의 길 127 12. 실패한 것 같은 인생에도 133 13. 사람의 본분으로 살아간다는 것 145 14. 이런 사람도 쓰시나요? 155 15. 하나님의 계획 163 16.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171 17. UBUNTU!(우분투) 177●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권오희 목사의 마음 속 이야기 ● CBS[새롭게하소서]+CBSJOY 유투브 95만 조회수의 주인공 ● “권목사님 이야기가 너무 슬퍼요, 그런데 너무 웃겨요” ● 청소년들에게, 그들의 부모에게, 교사들과 목회자들 모두가 공감하는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이 책은 제주 나무와숲학교 교장 권오희 목사의 이야기이다. 어려웠던 청소년 시기, 교통사고로 인해 절망했던 순간들을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온 권오희 목사의 간증과 청소년들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담아냈다. “괜찮아!”라는 한 마디의 말을 통해서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용기를, 그들의 부모에게는 대화의 기준을, 교사들에게는 청소년들을 더 큰 품으로 앉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누구나 이 책을 읽으면 ‘괜찮지 않은’ 세상 가운데서 ‘괜찮아!’를 크게 외칠 수 있게 됩니다. 프롤로그성장통2020년의 여름밤은 유난히도 덥고 길다. 신종 바이러스와의 싸움은 몇 개월이 지나도 여전히 치열하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사람들은 지쳐가고 있다. 새벽이 되어가면 선선한 바람이 창문 사이로 들어올 법도 한데 오늘 밤은 더욱더 길고 더디게 지나가는 듯하다. 7살이 되는 첫째 아들 이안이에게 성장통이 왔는지 다리가 아프다며 한참을 깨어 운다. 아픈 아들의 모습이 안쓰러운 아빠는 부서질 듯 얇고 하얀 아들의 종아리를 조심스레 주무른다. 마사지를 받은 아들은 그제야 곤히 잠자리에 든다. 잠든 아들의 얼굴을 바라보며 이제 곧 마흔을 바라보는 아빠 목사는 이하이의 ‘한숨’이라는 노래를 들으며 이유 모를 눈물을 흘리고 있다. 시작하는 글을 마칠 때쯤이면 노래 ‘한숨’은 끝나 있겠지만독자들을 위해서 이 노래 가사를 직접 한번 써보려 한다.십 대, 그 두 글자만 들어도 뜨겁고 찬란하다. 그러나 나의 십 대를 돌아보면 많이 망가지고 엉클어져 있는 모습에 마음 한켠이 아리다. 겉으로는 늘 웃는 모습이었고, 활발했지만 내면은 수많은 갈등 속에서 정처 없이 방황하고 있었다. 나는 엄마의 얼굴을 모른다. 아주 어릴 적 엄마는 집을 떠나고, 나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두 분은 내게 더할 나위 없이 많은 사랑을 베풀어 주셨지만,마음에는 채워지지 않는 갈급함이 항상 존재했고 엄마, 아빠에 대한 원망은 키가 자라는 것보다 더 빨리, 더 많이 커져만 갔다. 그렇게 나의 십 대는 찬란함 대신 어둠이 깔려 있었고 뜨거움 대신 차가운 냉기가 감싸고 있었다. 청소년 사역자가 되기로 꿈꾸다나 같은 사람에게 찾아와 주신 하나님의 사랑은 너무나 놀라웠다. 하나님은 나를 내버려 두지 않으셨고 만져주셨다. 나는 내게 다가와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느꼈고 그분 안에서 곤히 쉴 수 있었다. 그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나와 같은 십 대를 지나고 있을 다음 세대들과 나누고 싶었다. 하나님을 처음 만났던 그때, 나의 사명은 확실해졌고 그 무엇도 내 마음을 바꿀 수가 없었다. 이후, 신학대학에 진학했고, 청소년 사역을 하는 ‘오픈윈도우’OPEN WINDOW에서 훈련을 받았다. 대학교 2학년 때는 필리핀 한인교회로부터 사역자 제의가 오자 망설임 없이 바로 필리핀으로 날아갔다. 이후에도 청소년들을 섬길 수 있는 곳은 어디든지 달려갔다. 갈대아 우르를 떠나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아브라함처럼 가족과 친구들이 있는 부산과 포항을 떠나 제주로 향할 때도 조금의 주저함도 없었던 것은 제주의 청소년들을 위한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었기 때문이다.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청소년 사역자로 지내면서 아이들에게 선물할 신앙 서적을 찾아보았지만, 선뜻 선택할 수 있는 책이 많지 않았다. 대부분 청소년을 위한 책들이 너무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다.그래서 쉬운 책, 술술 읽을 만한 책을 직접 쓰고 싶었다. 다른 건 몰라도 글을 쉽게 쓰는 건 자신이 있었다. 그러나 글을 마칠 때쯤 읽어보니 누군가에게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에 온갖 미사여구가 덕지덕지 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청소년들에게 좀 더 쉽고 담백하면서 친근하게
미륵대도경전 대법경
지식과감성# / 미륵대도금강연화종 지음 / 2017.06.03
12,000
지식과감성#
소설,일반
미륵대도금강연화종 지음
은 죄를 짓지 않고 믿음으로써 나아가는 길을 이야기하며, 어지러운 우리의 마음속을 믿음과 정진을 통해 가라앉힌다.미륵대도경전 서1 彌勒大道經典序一 미륵대도경전 서2 彌勒大道經典序二 미륵대도경전 서3 彌勒大道經典序三 大道旗에 대한 盟誓 六佛世尊님 전에 盟 나의 信行 海印主佛 미륵대도 교리 彌勒大道 敎理 대도십계선 大道十戒善 대도십조행 大道十條行 대도십계율 大道十戒律 대도육보훈 大道六寶訓 大法經 第四卷 대법경 제4권 대법37장 大法三十七章 대법38장 大法三十八章 대법39장 大法三十九章 대법40장 大法四十章 대법41장 大法四十一章 대법42장 大法四十二章 대법43장 大法四十三章 대법44장 大法四十四章 대법45장 大法四十五章 대법46장 大法四十六章 대법47장 大法四十七章 대법48장 大法四十八章 大法經 第五卷 대법경 제5권 대법49장 大法四十九章 대법50장 大法五十章 대법51장 大法五十一章 대법52장 大法五十二章 대법53장 大法五十三章 대법54장 大法五十四章 대법55장 大法五十五章 대법56장 大法五十六章 대법57장 大法五十七章 대법58장 大法五十八章 대법59장 大法五十九章 대법60장 大法六十章 大法經 第六卷 대법경 제6권 대법61장 大法六十一章 대법62장 大法六十二章 대법63장 大法六十三章 대법64장 大法六十四章 대법65장 大法六十五章 대법66장 大法六十六章 대법67장 大法六十七章 대법68장 大法六十八章 대법69장 大法六十九章 대법70장 大法七十章 대법71장 大法七十一章 대법72장 大法七十二章후세의 자손들이 잘 되기 위해서는 현세에 우리가 죄업을 참회하고 개과천선하여야 한다. 또한 전생에 닦은 복대로 현생에 사는 것이 분명한 것이니 지옥중생의 말에 유혹되지 말고 선근심는 길을 멀리하지 말아야 한다. 깨닫는 곳에서 죄업의 허물이 벗어지고 믿음의 길로써 정진을 하면 현생은 물론 자식의 앞길이 열리는 것이다. 죄를 짓지 않고 믿음으로써 나아가는 길을 이야기하며, 어지러운 우리의 마음속을 믿음과 정진을 통해 가라앉히는 『미륵대도경전 대교경』 아는 길을 가는 것은 쉬우나 모르는 길을 가는 것은 참으로 험난한 길이기에 앞날을 알지 못하여 길을 헤매는 중생들을 인도하는 이정표가 되고 성취의 도구가 될 것입니다.
한국에서 심리학자로 살아 보니
유노북스 / 이나미 지음 /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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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나미 지음
한국에서 행복한 나이 듦, 행복한 인생은 불가능한가? 저마다 크든 작든 마음속에 응어리를 가지고 살고 있는 우리 자신의 삶들을 드러내 보여 준다. 융 심리학에 의하면, 직면은 치유를 위해 거쳐야 할 필수 과정이다. 한국에서 융 분석심리학자로 살아 온 저자는 우리 안의 이 어두운 그림자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하나하나 드러내 보여 줌으로써 과거의 굴레에서 벗어나 미래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한다. 우주는 대칭 구조로 이뤄져 있다. 오른쪽이 있으면 왼쪽이 있고, 올라감이 있으면 내려감이 있고, 밝음이 있으면 어둠이 있다. 인간의 심성도 마찬가지다. 선한 본성과 악한 본성이 공존한다. 물론 인간들로 이뤄진 사회도 악마와 천사가 함께 산다. 따라서 도덕적인 삶, 더 나아가 도덕적인 사회적 삶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노력해서 얻는 것이다. 문제는 나와 우리 안의 ‘악마성’이 선하게 살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을 시시때때로 방해한다는 데 있다. 우리 삶이 자주 불행해지는 이유다. 그러면 어떻게 DNA에 새겨진 악마성을 넘어 모두가 선해서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이에 대한 저자의 통찰은 ‘성공’이 아니라 ‘의미’를 지향하라는 것이다. 저자는 책 전체를 관통해서 오늘날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핵심 가치로서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Prologue 심리학자로 살다 보면 보이는 것들 Part 1 그 많던 어른은 다 어디로 갔을까 / 세대 공존의 묘수를 찾아서 ‘태극기 노인’이 애처로운 이유 자식들의 반란을 어떻게 볼 것인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 법 부끄러운 선배가 자랑스러운 후배들에게 젊은이들의 나라는 불가능한가 죽음을 겪어 낸다는 것 나이 들어 가며 배워야 할 것들 인생의 아름다움은 어디에 있을까 내 삶을 빚지고 있는 인연들에 감사하며 내가 만난 행복한 가족들 Part 2 나는 아직도 사랑이 고프다 / 차별과 상처를 넘어 공존하는 법 ‘센 언니들’에게 고함 씁쓰름한 ‘스트롱맨’ 열풍 내 안에서 나를 악마로 만드는 것 이기적 유전자를 뛰어넘으려면 남자의 일생 : 여성 혐오 심리의 뿌리 21세기 대한민국의 원시인들 정상과 비정상에 대한 오래된 오해의 끝 분노 유발자에 대처하는 법 모두가 행복한 천국의 조건 상처는 망각하는 게 아니라 기억하는 것이다 주저앉는 사람과 비상하는 사람의 차이 아픔을 웃음으로 이끄는 사람들 디지털 모더니즘 시대의 마음 경영 Part 3 웃음이 꽃피는 사회는 불가능한가 / 민초들이 행복한 나라는 따로 있다 그때 춘자는 행복했을까 오늘 아이의 행복도가 사회의 미래를 결정한다 억울한 민초들의 나라 방방곡곡 아이들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려면 나라 곳간 털어 가는 간 큰 도둑들 복지가 산으로 간 까닭은 가습기 살균제와 고삐 풀린 과학의 탈주 세상은 넓고 할 일은 차고 넘친다? 노동으로 괴로운 사람과 행복한 사람의 차이 반성하는 사회와 비난하는 사회의 차이 어느 건방진 불량 학생의 고백 우아해서 뿌듯한 대한민국을 보고 싶다 한국은 창녀들의 나라가 아닌가요? 도서관 도시가 그리운 이유 Part 4 어떻게 구시대와 제대로 이별할까 / 보수를 딛고 진보를 넘어라 대통령의 마음이 아플 때 좀비 국민이 되지 않으려면 블랙리스트 리더십과 히틀러 나치즘 보수의 타락이 안타까운 이유 폭주하는 권력의 심리학 이제는 서로가 서로를 칭찬할 시간 예술을 외설로 보는 사람들의 속마음 상처를 덧내는 정치, 치유하는 정치 반대자는 적이 아니라 동반자다 보수를 딛고 진보를 넘어라 패거리 정치에 죽비를 내리쳐라 북한이라는 망상 환자를 다루는 법 김정은의 심리를 해부하다 왜 ‘태극기 노인’들은 차가운 거리를 헤매야 했을까? 한국에서 행복한 나이 듦, 행복한 인생은 불가능한가? 세월호부터 전쟁의 상흔까지… 집단 트라우마의 해법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정치, 우리도 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 대표 심리학자의 시선으로 한국인의 마음속 응어리를 어루만지다! 서울대 의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나미 박사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 여성으로서도 드물게 미국 뉴욕융연구소에서 분석심리학 디플롬을 취득한 융 분석심리학자이다. 귀국 후에는 이나미심리분석원을 운영하면서 청소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아우르며 상담을 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개인 삶의 조건에 주목하면서 한국의 역사와 전통,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삶의 현장들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기회가 있을 때마다 대중 매체에 한국사회의 여러 현상에 대한 글을 쓰고, 한국인의 12가지 콤플렉스를 정리한 《한국사회와 그 적들》, 문재인 대통령과의 대담으로 그의 마음을 분석한 《운명에서 희망으로》 등 사회 참여형 책들을 펴내고,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해 오고 있다. 이 책 또한 그 결과물 중 하나로, 〈동아일보〉, 〈국민일보〉, 〈한국일보〉를 비롯한 매체에 기고한 글들과 대중 강연들에서 오늘날 한국인의 상처 난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하는 글들을 가려 뽑은 것이다. 세월호 사고로 생때같은 아이를 품에서 떠나보낸 엄마의 마음은 어떻게 치유될 수 있을까? 좁디좁은 고시원에서 막막한 미래의 불안을 견뎌야 하는 청춘의 마음에도 희망은 있을까? 나라의 어른에서 어느덧 천덕꾸러기 취급받는 처지에 내몰린 노인의 마음은 누가 알아줄까? 진보와 보수로 갈려 대한민국을 극단의 갈등으로 몰아넣는 정치에 신물 난 보통 사람들의 분열된 마음은 어디서 위안을 얻어야 할까? 책은 이렇듯 크든 작든 마음속에 응어리를 가지고 살고 있는 우리 자신의 삶들을 눈앞에 적나라하게 드러내 보여 준다. 그동안 그 응어리들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차별과 상처와 반목과 질시로 위로받지도, 치유되지도 못한 채 부유해 왔다. 하지만 융 심리학에 의하면, 직면은 치유를 위해 거쳐야 할 필수 과정이다. 한국에서 융 분석심리학자로 살아 온 저자는 우리 안의 이 어두운 그림자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하나하나 드러내 보여 줌으로써 우리를 과거의 굴레에서 벗어나 미래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한다. 비로소 대한민국의 마음이 치유되는 책. 왜 ‘태극기 노인’들은 차가운 거리를 헤매야 했을까? 우리 사회의 이상 현상들에 대한 심리학적 통찰 금방이라도 부러질 것 같은 깡마른 손마다 태극기를 움켜쥐고 힘없이 흔드는 노인들. 웃음기 하나 없는 마른 얼굴, 주름이 깊게 팬 이마 밑에 무심하게 뚫려 있는 두 눈, 그리고 공허하게 허공을 맴도는 눈빛. 그 낯설고 기이한 모습만큼이나 그들의 파르르하게 떨리는 입술에서 흘러나오는 구호는 지금이 21세기 대한민국이 맞나 싶을 만큼 역시 낯설고 기이하다. “북한의 사주를 받은 공산주의자는 북한으로!” “빨갱이는 죽여도 돼!” ‘태극기 노인’들은 언젠가부터 우리 사회 한 켠에 등장하기 시작해서 지난겨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서 촉발된 탄핵 정국에서 극적으로 존재감을 과시하며 주목을 끌었다. 하지만 그들을 바라보는 많은 시민의 반응은 ‘도저히 이해 불가’였다. 특히 젊은이들의 시선에서는 싸늘하다 못해 적대감마저 감지된다. “저 나이 먹도록 어떻게 살았기에 저럴까?” “미친 거 아냐? 아이들이 볼까 두렵네.” 모두가 세대 갈등을 진보와 보수의 대립에서 파생된 정치적 이슈로 치부할 때, 그러나 심리학자인 이나미 박사는 그 이면에 있는 심리적 상처들, 즉 개인적 경험들이 만든 마음의 응어리들로 눈길을 돌린다. 노인들의 입장에서 볼 때, 노인을 대하는 젊은이들의 냉담한 태도, IT 시대에 따라가지 못해 받는 여러 불이익, 하다못해 영어식으로 지은 아파트 이름들까지, 일생생활에서부터 완벽하게 소외되었다고 느낀다. 이나미 박사의 심리 분석에 따르면, 이렇게 자신들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인생의 자취가 한꺼번에 무시당했다는 배신감, 자괴감, 절망감이 뭉뚱그려져 과거의 영광을 대표하는 ‘박근혜’에 투사된 것이 바로 ‘태극기 노인’이다. ‘태극기 노인’ 문제가 단순히 일부 극단적인 보수의 문제로 축소되어서는 안 되고,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하는 이유다. ‘태극기 노인’ 현상을 꿰뚫는 심리학적 통찰은 더 나아가 청년 문제, 복지 논쟁, 여성 혐오, 집단 트라우마, 진보-보수 논쟁 등 다양한 이슈들을 넘나들며 뻗친다. 저자는 우리 사회의 ‘이상 현상’들 이면에 작용하는 마음을 읽어야 우리가 처해 있는 삶의 진짜 모습이 보인다고 강조한다. 세월호부터 전쟁의 상흔까지… 집단 트라우마의 해법은? 우리가 지향할 미래의 핵심 가치는 공감 능력 우리는 세월호 참사로 아이를 잃은 부모의 마음을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혹 그 마음을 상상할 수 있다면, 60여 년 전 한국전쟁의 잔혹한 기억에서 여태 헤어 나오지 못해 나타나는 여러 사회적 증상들을 이해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한국이라는 사회를 살아가는 개인은 각자의 경험에 공동체의 경험이 더해진 삶을 살 수밖에 없다. 그 누구도 타인의 아픔에 눈감아서는 안 되는 이유다. 그럼에도 우리는 차별과 상처와 반목과 질시로 타인의 삶을 바라보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 그러한 삶의 태도가 오히려 스스로의 삶을 불행하게 하는 것은 아닌지, 저자는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자고 제안한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공감 능력’이 우리 사회가 지향할 미래의 핵심 가치라고 주장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라나는 세대가 어려서부터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할 뿐만 아니라, 기성세대 자신부터 반성하고 성찰할 것을 주문한다. 특히 큰 권력을 가진 사람일수록 타인의 아픔을 더 가슴 깊이 받아들이려 노력해야 한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정치, 우리도 할 수 있을까? 과거를 무너뜨린 에너지, 이제는 미래를 창조하는 데 써야 지금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정치적’이다. 그만큼 가장 배타적이고 분열적일 수 있고, 또 바로 그래서 가장 공감 능력이 필요한 분야가 정치를 둘러싼 이슈들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정치 이슈들을 집중적으로 다룬 이유이기도 하다. 지난겨울, 대한민국 시민은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며 과거 정치를 끝장냈고, 올 봄, 드디어 새 정치를 세웠다. 그 기간 동안, 모두가 과거를 청산하기 위해 에너지를 발산했다. 그것은 어떤 정치적 입장에 서 있었든지 마찬가지다. 반대파든 찬성파든, 이전과는 다른 미래를 꿈꾼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심리학에서는 ‘파괴의 에너지는 창조의 에너지로 전환된다’고 한다. 과거를 무너뜨린 에너지를 이제는 미래를 창조하는 데 집중해야 하는 이유다. 그러자면 “정치적 대립자(opponent)는 적(enemy)이 아니라 서로에게 꼭 필요한 동반자”라는 인식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 역시 상대 입장에서 사고할 줄 아는 능력, 즉 공감 능력이 있을 때 가능한 일이다. 한국에서 행복한 인생은 가능한가? ‘성공’보다는 ‘의미’를 지향할 때 진짜 행복이 찾아온다 우주는 대칭 구조로 이뤄져 있다. 오른쪽이 있으면 왼쪽이 있고, 올라감이 있으면 내려감이 있고, 밝음이 있으면 어둠이 있다. 인간의 심성도 마찬가지다. 선한 본성과 악한 본성이 공존한다. 물론 인간들로 이뤄진 사회도 악마와 천사가 함께 산다. 따라서 도덕적인 삶, 더 나아가 도덕적인 사회적 삶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노력해서 얻는 것이다. 문제는 나와 우리 안의 ‘악마성’이 선하게 살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을 시시때때로 방해한다는 데 있다. 우리 삶이 자주 불행해지는 이유다. 그러면 어떻게 DNA에 새겨진 악마성을 넘어 모두가 선해서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이에 대한 저자의 통찰은 ‘성공’이 아니라 ‘의미’를 지향하라는 것이다. “사람은 욕망하는 ‘불완전체’일 뿐이다. 평안하면 권태를 호소하고, 변화 앞에선 불안과 걱정에 휩싸인다. 가질 수 없는 행복을 욕망하면 욕망할수록 실제의 삶은 더 비루해질 뿐이다. 하지만 소소한 생활의 작은 조각들이 자신과 공동체의 구원과 평화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다면, 그나마 고통스런 시간들을 견디는 힘을 지닐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삶은 먼지로부터 시작해 다시 먼지로 돌아가겠지만, 나름대로 의미가 부여된 채 태어난 것이다.”(60쪽) 이렇듯 저자는 책 전체를 관통해서 오늘날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핵심 가치로서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책이 단순히 한 심리학자의 생각에 머무르지 않고, 한국사회의 집단의식과 무의식이 반영된 자기 고백서로 읽혀야 하는 이유다. 겉으로는 노인 세대와 젊은 세대의 대립이 정치적 이슈 때문인 것처럼 보이지만, 속을 들추면 이렇게 개인적인 경험에서 온 원망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특히 태극기를 들고 행진하는 노인들의 얼굴에 모처럼 활기가 돌고 엔도르핀이라도 솟는지 힘차기까지 한 몸짓을 보면서 안쓰럽고 슬픈 마음도 든다. 그 동안 얼마나 집과 사회에서 소외감을 느꼈으면 ‘외로운 독거노인’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처지와 자신들을 동일시해서 죄목 많은 그를 그렇게 열심히 보호하려 할까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 ‘태극기 노인이 애처로운 이유’에서 아무리 간병 서비스가 잘 갖추어져 있어도 죽음의 과정은, 집에서건 병원에서건, 본인과 주변 사람 모두 힘들고 어렵게 한다. 누군가 병원에서 죽기 싫다고 말할 때면, 그럼 어떻게 누구로부터 간호를 받을지 당신은 얼마나 심각하게 생각해 보았는지, 그 죽음의 과정에서 느끼는 고통과 자괴감 같은 것을 정말 제대로 알고 있는지 속으로 묻게 된다.- ‘죽음을 겪어 낸다는 것’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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