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필터초기화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독서교육
  • 소설,일반
  • 영어교육
  • 육아법
  • 임신,태교
  • 집,살림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현실주의 용사의 왕국 재건기 8
영상출판미디어 / 도조마루 (지은이), 후유유키 (그림), 손종근 (옮긴이) / 2019.12.04
7,000원 ⟶ 6,300원(10% off)

영상출판미디어소설,일반도조마루 (지은이), 후유유키 (그림), 손종근 (옮긴이)
대량 발생한 몬스터가 밀려드는 현상 때문에 중소 국가 연합체인 동방 제국 연합은 궁지에 빠졌다. 그런 상황 속에서, 그란 케이오스 제국의 여황제인 마리아와의 회담에 임한 소마는 동방 제국 연합으로 원군 파견 요청을 받는다. 요청에 응한 소마가 원군을 파견한 곳은 라스타니아 왕국. 그곳에는 과거의 적, 아미도니아 공국에서 추방된 공자 율리우스가 객장으로 분투 중이었는데……?!프롤로그 북방의 매와 늑대제1장 북으로 가는 길제2장 미래를 위하여제3장 인원 배치제4장 라스타 성벽 공방제5장 원수와의 재회제6장 지금 여기에 있는 현실제7장 맛있게 구웠습니다제8장 라스타 해방전제9장 조력자 내습제10장 각자의 결전 전야제11장 다비콘 강, 불타다제12장 승리의 연회에필로그 프리도니아 왕국군, 동쪽으로대량 발생한 몬스터가 밀려드는 현상 때문에 중소 국가 연합체인 동방 제국 연합은 궁지에 빠졌다. 그런 상황 속에서, 그란 케이오스 제국의 여황제인 마리아와의 회담에 임한 소마는 동방 제국 연합으로 원군 파견 요청을 받는다. 요청에 응한 소마가 원군을 파견한 곳은 라스타니아 왕국. 그곳에는 과거의 적, 아미도니아 공국에서 추방된 공자 율리우스가 객장으로 분투 중이었는데……?!그리고 지금, 율리우스와 어깨를 나란히 한 소마가 신하의 힘을 활용하여 라스타니아 왕국 구원 작전을 전개한다――!혁신적인 이세계 내정 판타지, 제8권착실히 국가의 토대를 다지고, 아미도니아 공국과의 합병을 통해 ‘프리도니아 왕국’의 국왕이 된 용사(?) 소마.국가가 강대해지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강대한 무력? 풍부한 재산? 아니다! 국민 계몽이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 정신이다! 한 치 앞도 모르는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 강철의 의지다!그렇게, 항상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며 왕국 개조를 진행하는 [현실주의] 용사는, 이윽고 시대를 앞으로 움직이는 선구자가 되는데…….[현실주의] 용사의 왕국 재건기,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으로! 자, 이제는 왕국을 ‘개조’할 시간이다!
The Best Preparation for Listening Level 4
넥서스 / 넥서스 콘텐츠개발팀.Mary S. French 지음 / 2013.01.15
12,500원 ⟶ 11,250원(10% off)

넥서스소설,일반넥서스 콘텐츠개발팀.Mary S. French 지음
중고생을 위한 체계적인 청취 교재. 기본적인 듣기 과제(task)에 대한 준비 과정과 연습, 그리고 활용까지 단원마다 단계적 접근으로 무리 없이 효과적으로 한 과제 한 과제를 습득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듣기뿐 아니라 말하기, 읽기, 쓰기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영어의 전 분야의 기능을 확장시키고 상승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통합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Unit 1 Teenagers Unit 2 Leisure & Sports Unit 3 Computer & Internet Unit 4 Language Unit 5 School Life Unit 6 Health Unit 7 Music & Art Unit 8 Business & Finance Unit 9 Environment Unit 10 Nature Unit 11 Pets & Animals Unit 12 Education Unit 13 People & Lifestyle Unit 14 World Culture Unit 15 History & Origins Unit 16 Social Issues중고생을 위한 최적의 청취 교재 The best preparation for Listening (Level 4) 이 책의 특징 - 언어 감각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표현 방식 (Paraphrasing, Summary, Narrative, Dialogue) - 음성 정보를 다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단계적 접근 - 읽기, 쓰기 등과 연결된 듣기 응용 장치 구성 - 언어 기능 관련 테마 및 다양한 정보성 주제 - 중학교 교과 단어를 최대한 활용하여 구성 1. 체계적인 듣기 교재 The Listening은 단순한 문제풀이식의 교재가 아닌 체계적인 듣기 교재이다. 기본적인 듣기 과제(task)에 대한 준비 과정과 연습, 그리고 활용까지 단원마다 단계적 접근으로 무리 없이 효과적으로 한 과제 한 과제를 습득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2. 통합적인 교재 듣기는 단순히 문제를 풀기 위한 이해력에서 그치면 안 된다. The Listening은 듣기뿐 아니라 말하기, 읽기, 쓰기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영어의 전 분야의 기능을 확장시키고 상승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통합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3. 포괄적인 듣기 교재 듣기는 회화만을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다. 강의를 듣거나 메시지를 전달받을 때, 지시사항을 들을 때, 기타 다양한 상황에서 필요한 것이다. The Listening은 이러한 다양한 상황들을 포괄적으로 접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구성 Getting Ready 본격적으로 학습에 들어가기 전에, 본문에 나오는 중요 어휘 및 어구를 미리 학습할 수 있다. Listening Task Listening 1 ~ 5는 단계별 듣기 이해 능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Listening 1, 2에서는 기본적인 듣기 이해 능력을 물어보고, Listening 3, 4는 세부적인 질문을 물음으로써 1, 2보다 심화된 듣기 이해 능력을 요구한다. Listening 5는 독해 지문을 먼저 읽고, 이와 관련된 질문을 묻고 분석하도록 유도하면서 심층적인 듣기 이해 능력의 향상을 꾀할 수 있다. Dictation for Listening Task Listening Task의 내용을 다시 들으면서 지문의 구(phrase)와 말뭉치(chunk) 위주로 받아쓰기를 할 수 있다. 받아쓰기를 하면서 놓치기 쉬운 표현들을 다시 체크하고 듣기의 정확도를 한층 향상시킬 수 있다. Practice Test 각 unit의 topic 관련 지문을 듣고 청취 능력을 최종 점검할 수 있다. Listening skill과 연관된 지문을 듣고 다양한 유형별 문제를 풀면서 최대한 실전에 가까운 연습을 할 수 있어 듣기 능력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Dictation for Practice Test Practice Test의 지문을 다시 들으면서 지문의 구(phrase)와 말뭉치(chunk) 위주로 받아쓰기를 할 수 있다. 받아쓰기를 하면서 놓치기 쉬운 표현들을 다시 체크하고 듣기의 정확도를 한층 향상시킬 수 있다. Answers(책속의 책) Vocabulary Test(www.nexusEDU.kr,)
제주 생활사
한그루 / 고광민 지음 / 2016.06.29
35,000원 ⟶ 31,500원(10% off)

한그루소설,일반고광민 지음
민속학자 고광민의 제주 생활사 연구를 묶은 책이다. 주류의 역사나 정치사회사가 아닌, 고단한 생업의 현장에서 하루하루를 꾸려나갔던 옛 제주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그 속에 담긴 지혜를 전한다. 특히 제주섬이라는 독특한 자연풍토에서 창조하고 계승한 지혜와 기술이 효율적으로 작동했던 원초 경제사회를 연구 범위로 삼고 있다.서문 / 5 1장 제주 생활사의 접근 방식 / 18 2장 동과 서의 생활사 / 34 3장 산야의 생활사 / 80 4장 오름의 생활사 / 114 5장 곶의 생활사 / 146 6장 사냥의 생활사 / 178 7장 소의 생활사 / 228 8장 밭과 논의 생활사 / 268 9장 거름의 생활사 / 284 10장 마을의 생활사 / 362 11장 음식의 생활사 / 420 12장 갯밭의 생활사 / 448 13장 해녀의 생활사 / 482 14장 도구의 생활사 / 602 후기 / 662 《제주 생활사》 스승 열위 / 664 찾아보기 / 667민속학자 고광민 선생의 제주 생활사 연구가 한 권의 책으로 묶여 나왔다. 《제주 생활사》는 주류의 역사나 정치사회사가 아닌, 고단한 생업의 현장에서 하루하루를 꾸려나갔던 옛 제주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그 속에 담긴 지혜를 전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제주 생활사 연구 범위를 새마을 운동 이전 시기인 원초 경제사회로 한정하고 있다. 그 시대에는 제주도의 독특한 자연풍토에서 창조하고 계승한 지혜와 기술이 효율적으로 작동했기 때문이다. 신기술이 도입되면서 그 삶의 모습은 서서히 자취를 감추게 되고, 잊히게 되었다. 오랫동안 저자의 관심은 옛 제주도 사람들의 지혜와 삶의 방식이 담겨 있는 원초 경제사회 삶의 모습을 발굴하는 것이었다. 전통적인 삶의 방식은 유물과 유적, 문헌만으로는 제대로 알기 어렵다. 저자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온전히 남아 있는 지식을 기록하는 데 오랜 시간을 들였다. 그 결과를 2010년 6월 15일부터 2012년 7월 4일까지 《제주도민일보》에 <제주생활사 이삭줍기>라는 이름으로 106회에 걸쳐 연재하였고, 이어서 《제주학》에 6편의 글을 실었다. 이 책은 《제주도민일보》와 《제주학》에 실었던 112편의 원고를 14장으로 분류하고 다듬어 《제주 생활사》라는 이름으로 묶은 것이다. 1장 <제주 생활사의 접근 방식>에서는 제주 생활사의 범위를 설정하고, 이 연구가 제주도에서 전통적 삶의 문화를 계승하며 원초 경제사회 시대를 살아온 어르신들의 가르침임을 밝힌다. 2장 <동과 서의 생활사>에서는 기존의 제주 역사 문화 연구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동서 구분법을 통해 서로 다른 환경에 적응하여 이루어냈던 삶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3장 <산야의 생활사>에서는 수림지대와 방목지대로 구분되어 있던 제주도 산야의 원풍경을 소개하며, 일제강점기 이후 방목지대에서 조림지대로의 변모 과정도 살펴본다. 4장 <오름의 생활사>에서는 제주도 사람들에게 오름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이용하였는지 다양한 측면에서 들여다본다. 5장 <곶의 생활사>에서는 제주도 사람들이 곶(또는 고지)이라는 공간에서 면면하게 펼쳤던 생활사를 살펴본다. 6장 <사냥의 생활사>에서는 오소리, 노루, 꿩의 생태와 사냥, 그리고 공동체 안에서의 분육 방법 등을 들여다본다. 7장 <소의 생활사>에서는 조공으로 인한 고난의 대상이었던 말(馬)과 달리, 생업의 현장에 더 밀착되어 있었던 소와 관련한 생활사를 소개한다. 8장 <밭과 논의 생활사>에서는 돌담으로 에두르지 않은 무장전인 고산평야 등 농경지의 민속을 살피고, 일부 지역에서 이루어지던 논농사를 다룬다. 9장 <거름의 생활사>에서는 화학비료가 도입되기 이전까지 제주도 양식 생산의 원천이었던 각종 천연비료인 거름의 생활사를 살펴본다. 10장 <마을의 생활사>에서는 원초 경제사회 때 마을의 구조와 조직 등을 통해 제주도 지방자치 원초 모습들을 들여다본다. 11장 <음식의 생활사>에서는 부족한 식량을 구하기 위해 애썼던 옛 제주 사람들의 모습과 그 속에서 태어난 독특한 음식 문화를 다루고 있다. 12장 <갯밭의 생활사>에서는 육지의 밭 못지않게 생업활동의 주요한 공간이었던 갯밭의 소유와 운용 방식 등을 살펴본다. 13장 <해녀의 생활사>에서는 제주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상징인 해녀의 생활사를 다루며, 또한 한반도의 도서지역에 전승하는 해녀의 사례들도 함께 다룬다. 14장 <도구의 생활사>에서는 한 지역의 생활사를 들여다보는 도구임과 동시에 거울인 여러 도구들을 통해 제주 생활사를 살펴본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이 생활사 연구가 문헌과 자료에 의존하기보다는 오래전 제주섬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어르신들의 기억, 가르침, 당부의 말들을 기록하며 전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 시대의 삶의 모습을 기억하는 어르신들의 사례에서, 어떤 이는 잊혔던 어린 시절 마을의 원풍경을 기억해낼 것이고, 또 어떤 이는 지금의 어느 장치보다 정교하고 지혜로운 옛 사람들의 삶의 방식에 감탄할 것이다. 저자는 그 어르신들을 <제주 생활사 스승들>이라고 부르며 열명하고 있다. 이 책은 지금의 제주를 더 깊게 알기 위한 길잡이일뿐만 아니라, 보편적인 인간사에 두루 적용하여도 손색없는 지혜가 담긴, 즉 자연과 사람이, 사람과 또 다른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게 하는 시발점이 되리라 믿는다. 또한 저자의 바람대로 제주 생활사의 이삭을 줍는 일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일독을 권한다.
소나무극장
폴앤니나 / 홍예진 (지은이) / 2021.09.10
14,000원 ⟶ 12,600원(10% off)

폴앤니나소설,일반홍예진 (지은이)
1929년생, 이름은 차인석. 유령의 정체다. 그는 아주 오래전 한국전쟁 때 사리원에서 총을 맞았다. 차인석이 기억하는 생애는 거기서 끝이다. 자신이 왜 소나무극장엘, 왜 이후 새로 개관한 파인아트센터에 몸이 묶인 채 70여 년을 떠돌고 있는 건지 그조차도 모른다. 도대체 어떤 사연이 그를 붙든 것일까. 연출가를 꿈꾸는 수찬, 극작가를 꿈꾸는 영임, 그리고 배우를 꿈꾸는 인석은 대학 교내 연극부에서 만났다. 인석과 영임은 연인 사이, 그리고 수찬은 남몰래 영임에게 연정을 품었다. 수찬의 아버지가 신문사 건물을 지으려 점찍어 둔 솔숲이지만, 그들은 그곳에 소나무극장을 짓고 싶다. 언젠가 세 사람이 함께할 공연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부풀지만 야속하게도 한국전쟁이 일어나고, 그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수찬은 친구들과의 약속을 지키려 끝내 소나무극장을 지었지만 그에게는 어떤 소식도 전해지지 않았다. 세월이 흘러 소나무극장은 파인아트센터로 이름을 바꾸었다. 아트디렉터 지은은 그곳에서 인석을 만났다. 배우의 몸을 빌려 혼신의 연기를 펼치는 인석을. 그리고 지은은 영임마저도 만나게 되었다. 죽어서도 연기과 연인을 잊지 못하고 극장을 떠도는 인석과 이제 나이 든 영임은 재회할 수 있을까. 두 사람의 만남을 지은이 도울 수 있을까.1부 2부 3부 작가의 말“극장의 유령이 배우 한 사람을 골라 몸을 빌려 연기를 한다는 거지. 그렇게 선택된 배우가 공연의 스타가 된다는 거고. 두 사람 다 유령 얘기 몰라?” 이런 어처구니없는 소리라니. 유령이라니. 하지만 파인아트센터 아트디렉터 지은은 믿을 수밖에 없다. 제 눈으로 벌써 본걸. 배우도 아닌 자신이 왜 극장의 유령을 맞닥뜨렸을까? 놀란 건 유령도 마찬가지. “설마, 제가 보입니까?” 1929년생, 이름은 차인석. 유령의 정체다. 그는 아주 오래전 한국전쟁 때 사리원에서 총을 맞았다. 차인석이 기억하는 생애는 거기서 끝이다. 자신이 왜 소나무극장엘, 왜 이후 새로 개관한 파인아트센터에 몸이 묶인 채 70여 년을 떠돌고 있는 건지 그조차도 모른다. 도대체 어떤 사연이 그를 붙든 것일까. 연출가를 꿈꾸는 수찬, 극작가를 꿈꾸는 영임, 그리고 배우를 꿈꾸는 인석은 대학 교내 연극부에서 만났다. 인석과 영임은 연인 사이, 그리고 수찬은 남몰래 영임에게 연정을 품었다. 수찬의 아버지가 신문사 건물을 지으려 점찍어 둔 솔숲이지만, 그들은 그곳에 소나무극장을 짓고 싶다. 언젠가 세 사람이 함께할 공연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부풀지만 야속하게도 한국전쟁이 일어나고, 그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수찬은 친구들과의 약속을 지키려 끝내 소나무극장을 지었지만 그에게는 어떤 소식도 전해지지 않았다. 세월이 흘러 소나무극장은 파인아트센터로 이름을 바꾸었다. 아트디렉터 지은은 그곳에서 인석을 만났다. 배우의 몸을 빌려 혼신의 연기를 펼치는 인석을. 그리고 지은은 영임마저도 만나게 되었다. 죽어서도 연기과 연인을 잊지 못하고 극장을 떠도는 인석과 이제 나이 든 영임은 재회할 수 있을까. 두 사람의 만남을 지은이 도울 수 있을까. 홍예진의 첫 장편소설 《소나무극장》에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아니, 소설이니까 이야기가 가득한 게 당연한 것이 아니냐고? 그런 말이 아니다. 단단한 서사가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는 말이다. 어느 한 페이지도 대충 넘길 수 없다. 1943년, 한 시인을 사랑한 여인은 그를 만나러 시모노세키항을 떠나는 곤론마루호에 올랐다가 폭격으로 사망한다. 시인의 시집은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았으나 냉전의 시대는 그를 내버려두지 않았다. 그는 협동농장으로 끌려가기 전 대들보에 목을 맸다. 배우 지망생이었으나 인민군 형을 찾으러 사리원으로 떠났던 정훈부대원 인석은 끝내 총을 맞고, 부잣집 외동딸로 곱게만 자랐던 극작가 지망생 영임은 전쟁통에 모든 걸 잃는다. 어찌어찌 살아남은 연출가 지망생 수찬은 친구들을 그리워하며 그들의 바람이었던 소나무극장을 짓지만 그들은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다. 사이사이 한국 현대사는 계속 소설 속으로 파고든다. 일제 강점기 시절, 언론사를 꾸리기 위해 애썼던 수찬의 아버지 이야기나 남로당원 큰아들을 둔 탓에 피난을 가지도, 안 가지도 못 하고 이리저리 눈치 보며 허둥대는 인석의 어머니 이야기나, 5공 시절 친구의 아들을 지키기 위해 부역을 할 수밖에 없었던 수찬의 이야기가 숨 막히게 이어진다. 그뿐 아니다. 파인아트센터로 이름을 바꾼 소나무극장을 둘러싼 사람들의 암투가 있다. 소설을 맨 앞에서 이끌어가는 주인공 아트디렉터 지은은 과연 어떻게 극장을 지켜낼까. 홍예진의 서사는 부드럽지만 날카로워 읽는 내내 가슴이 저릿하다. 그런 데다 유령이라니. 그들이 꿈꾸었던 소나무극장을 70여 년째 떠나지 못하고 맴도는 그 가여운 영혼이라니. 작가 홍예진은 1940년대부터 우리가 사는 현재까지 거침없이 시간을 넘나들며 이야기를 꼼꼼하게 직조한다. 일제 강점기부터 한국전쟁을 지나 냉혹했던 5공 시절까지 한국 현대사가 소설 속에 생생하게 그려진다. 식민 치하에서 숨죽이고, 전쟁을 겪고, 이별하고, 5공을 견뎌내고. 그러는 동안 누군가는 끝내 죽었고 누군가는 살아남았고 누군가는 유령이 되었다. 원고지 3천 매에 달했던 소설은 압축에 압축을 거듭해 700매가 되었다. 그래서 소설은 숨 가쁘다. 눈 돌릴 틈이 없다. 사랑의 기억에만 기댄 소설이 아니다. 아트센터의 권력자가 되고자 하는 이들의 암투까지, 소설은 바쁘게 내달린다. 소설을 쓰기 전 실제 아트디렉터였던 홍예진은 우아한 문장으로 극장을 세밀하게 묘사했다. 한땀 한땀 바느질하듯 만든 소설은 그래서 무척이나 단단하다. 홍예진의 장편소설 《소나무극장》은 폴앤니나 소설 시리즈 다섯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영혼의 여행을 위해 티켓을 사고 극장으로 향하는 발걸음 돌아보면 나는 순간을 가로지르는 공연보다 땅에 발붙인 극장 그 자체에 더 끌렸던 것 같다. 어떤 종류의 극장이든 다르지 않았다. 소극장의 아늑함에도, 대극장의 웅장한 세트에도, 흔한 극장의 스크린에도 늘 가슴이 뛰었다. 웅성거리던 객석에 불이 꺼지고, 어둠을 품은 무대가 조명을 받아 깨어나면서 시작되는 여행이 나를 휘두르는 게 즐거웠다. 어딘가로 떠나기 위해 항공권이나 기차표를 사는 것처럼 우리는 영혼의 여행을 위해 티켓을 사고 극장으로 향하는 것 아닐까. --- 작가의 말 중에서 “극장의 유령이 배우 중 한 사람을 골라 몸을 빌려 연기를 한다는 거지. 그렇게 선택된 배우가 공연의 스타가 된다는 거고. 두 사람 다 유령 얘기 몰라?”유신의 농담에 휘둘리는 건 분명 어리석다. 하지만 그 농담에 지은의 팔에는 소름이 돋았다. ‘그 남자는 분명 순식간에 나타났어. 그러고는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졌지.’지은은 유신이 한 말을 다시 떠올렸다.“열연한 배우들이 도취해서 만들어내는 얘기겠지만, 왜 그런 거 있잖아. 무대에 서는 사람이 배역과 혼연일체가 된 나머지 무아지경에 이르는 그런 거. 우종이 넌 알지 않아? 배우니까.”우종은 수긍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열연의 대가가 접신이라면 저는 기꺼이.”“모르지, 또. 유령이 이번 공연에서 너한테 붙을지. 지은씨, 우종이 유령 붙으라고 고사 지낼까? 공연 대박 나게.”유신은 지은에게 눈을 찡긋해 보였고, 우종은 양손을 깍지 끼우고는 옆구리 스트레칭을 했다.“글쎄요. 그 귀한 유령이 한낱 조연일 뿐인 이 몸한테까지 와주실까요?” 지은은 무심히, 적혀있는 시를 중얼거렸다. 시 한 줄을 읽자 다른 곳으로 이동한 듯했다. 현실의 창밖은 도시의 여름밤이지만 순식간에 안개 자욱한 둑길, 별빛 반사하는 강가, 바람이 풀 눕히는 들판에 휩싸여버린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거기에, 사랑을 잃고 신음하는 청년이 비척거리며 걷고 있었다. 지은은 감수성에 취한 기분이 싫지 않았다. 적막한 공기 속, 시계의 유리판을 손끝으로 쓰다듬으며 마지막 행까지 읽어내렸다. 어느새 지은은 막연한 동경에 흠뻑 젖어들었다. 한유의 시가 가진 힘이었다. 그래서였다. 눈앞의 남자를 보며 환영인 줄 안 것은. 얼마쯤 걸렸을까. 야근으로 피로에 절었던 눈이 휘둥그레지기까지. 눈앞에 있는 존재가 환영이 아니라는 걸 깨달은 순간, 지은은 그대로 얼어버렸다. 남자의 목소리가 날아왔다.“설마, 제가 보입니까?”
60초의 마술 스트레스 퇴치법
매일경제신문사(매경출판) / 앤드류 골리젝 글, 장병창 옮김 / 2009.12.15
12,000원 ⟶ 10,800원(10% off)

매일경제신문사(매경출판)소설,일반앤드류 골리젝 글, 장병창 옮김
스트레스는 신체 면역력을 약화시킬 뿐 아니라 우울증 등 각종 정신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상처가 드러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스트레스의 위험성을 간과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결과, 스트레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매년 급증하고 있다. 이 책은 스트레스를 퇴치하기 위해, 하루 한 번 \'60초\' 동안 내 몸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권한다. \'60초\' 동안 우리 뇌는 6조 개의 명령을 주고받으며, 몸에선 3~4만 개의 죽은 피부 세포가 떨어져 나가고, 15번 숨을 쉬며, 평균 10번 눈을 깜박거린다. 또한 말하는 동안 성대가 1만 번 진동한다. 60초는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저자는 60초간 이루어지는 몸과의 대화를 통해서 스트레스 증상을 인식하면 신체 면역력을 약화시켜 우울증 등 각종 정신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스트레스 요인을 피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본문은 크게 세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스트레스의 증상 및 반응 그리고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을 알아보고 \'60초의 마술\'로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해야 되는지 알려준다. 2부에서는 \'60초 관리\'를 내 몸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끝으로 3부에서는 스트레스 자가 테스트 평가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머리말 제01부.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60초의 마술’ Chapter 01 스트레스란 무엇이고 어떻게 작용하나 Chapter 02 스트레스 증상 해결을 위한‘60초의 마술’ Chapter 03 좋은 스트레스와 나쁜 스트레스 Chapter 04 업무 스트레스와 기력 쇠진 Chapter 05 시간관리 Chapter 06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Chapter 07 유년기와 청소년기 스트레스 Chapter 08 스트레스와 노화(老化) 제02부. 이완 기술과 훈련 Chapter 09 점진적 근육 이완(PMR) Chapter 10 긴장 이완 훈련 Chapter 11 명상 Chapter 12 이미징 기법과 자기 치료 Chapter 13 영양과 스트레스 Chapter 14 정신과 신체의 연관성 제03부. 자가 스트레스 테스트와 평가 Chapter 15 당신은 스트레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내 몸에 기적을 일으키는 시간 ‘60초’ 스트레스, 피할 수 없다면 긍정적으로 만들어라! 스트레스는 ‘21세기의 질병’으로 불리며 현대 의학에서 알려진 그 어느 것보다도 많은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왔다. 스트레스와 관련된 부정적인 감정을 지속적으로 느끼게 된다면, 그 반응은 하나의 습관이 되면서 점진적으로 악화될 수 있다. 스트레스는 신체 면역력을 약화시킬 뿐 아니라 우울증 등 각종 정신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상처가 드러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스트레스의 위험성을 간과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결과, 스트레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매년 급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스트레스반응 및 적응장애로 인한 진료비는 2004년 58억 원(5만6753건)에서 2008년 140억 원(10만904건)으로 두 배 이상(2.41배) 늘었다. 2007년 LG경제연구소는 “한국 직장인의 95%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해 미국(40%)이나 일본(61%)을 훨씬 넘어섰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내 몸을 돌보기엔 60초가 짧다? 천만에! ‘60초’ 동안 우리 뇌는 6조 개의 명령을 주고받으며, 몸에선 3~4만 개의 죽은 피부 세포가 떨어져 나가고, 15번 숨을 쉬며, 평균 10번 눈을 깜박거린다. 또한 말하는 동안 성대가 1만 번 진동한다. ‘60초 스트레스 관리’는 바로 이런 것이다. ‘60초’라는 시간은 쓰는 사람에 따라 60분처럼 사용할 수도, 그리고 그냥 지나쳐버릴 수도 있다. 이 책에서는 하루 한 번 ‘60초’ 동안 ‘나’라는 사람 곁에 있어준 내 몸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말한다. 즉, ‘60초’ 동안 자신의 몸과의 대화를 통해서 스트레스 증상을 인식할 수 있다면 신체 면역력을 약화시켜 우울증 등 각종 정신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스트레스 요인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루 ‘60초’를 할애해서 내 몸을 돌본다면 헬스클럽에서 하는 1시간의 운동보다 훨씬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책만 따라하면 내 몸에 마술 같은 일이 나타난다! 이 책은 총 3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스트레스로 어떤 증상이 나타나고 스트레스 반응이 어떻게 여러 종류의 질병과 질환을 가져올 수 있는지 알려준다. 또 우리들 자신의 습관이 어떻게 우리들 행동양식을 형성하는지와 ‘60초의 마술’로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해야 되는지 말한다. 2부에서는 이 부정적인 스트레스 반응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어떻게 이완 반응을 발현시키고 일깨워야하는지 알려줌으로써 ‘60초 관리’를 즉각적이고 자동적으로 필요한 시간에 유용하게 할 수 있게 하였다. 3부에서는 스트레스 자가 테스트 평가를 통해서 당신이 스트레스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으며 어떻게 당신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준다. 이 책의 독자들은 이 테스트를 통해서 스트레스에 더 많이 이해하고 대응 전략을 강구해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수단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따라해 봐라! 당신의 몸에 나타나는 마술 같은 신비한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기적을 일으키는 시간 ‘60초’면 충분하다!
2031 카이스트 미래보고서
김영사 / 카이스트 지음 / 2018.02.26
14,500원 ⟶ 13,050원(10% off)

김영사소설,일반카이스트 지음
과학기술계 최고의 싱크탱크, 세계적인 석학과 글로벌 리더들의 산실인 카이스트가 제시하는 미래 예측과 준비를 담은 책.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생명공학과 신재생에너지의 신세계가 펼쳐지는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 세계를 흔들어놓을 혁명적 기술과 변화에 대한 통찰, 융합교육과 연구혁신을 이끌어 갈 카이스트의 교육혁명까지, 우리가 준비해야 할 전략과 방안을 모색한다. 1부에서는 미래 세계와 한국, 미래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급변하는 세계를 진단하고 한국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인공지능, 블록체인, 바이오 사이언스, 신재생에너지 등 숨 막히게 발전하는 과학기술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기회를 붙잡고 위기를 돌파할 방안을 실천적으로 제시한다. 2부에서는 미래 교육, 새로운 길은 어디에서 열리는가. 미래가 요구하는 대학의 역할은 무엇이며, 미래 교육과 인재는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해 밝힌다. 현실에 안주하는 기득권 세력이 되지 않았는지, 작은 성공에 취해 고립되지 않았는지 등에 대한 카이스트의 내부 반성과 성찰은 진솔하고 냉철하다.1부_미래 세계와 한국: 미래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1. 미래 세계: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기술 변화 미래는 어디로 가는가 | 미래 사회의 방향 | 미래 과학기술의 특징 | 환경과 자원 | 인구 변화 전망 | 정치 변화의 방향 | 경제는 어떻게 바뀔까 2. 미래 한국: 불확실성 속의 기회와 도전 한국 사회가 움직이는 방향 | 우리나라의 정해진 미래: 인구 | 정치 발전 방향의 단서 | 우리나라 경제 전망의 특징 3. 미래 과학기술: 기초과학과 공학의 균형 기초과학은 영원하다 | ICT를 넘어서 인공지능으로 | 바이오 사이언스 |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 4. 미래 산업: 제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의 시대 미래를 이끄는 제4차 산업혁명 | 한국의 투트랙 산업 전략 | ICT 융합: 새롭게 탈바꿈하는 주력 산업 | 팽창하는 바이오산업 |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한 산업 2부_미래 교육: 새로운 길은 어디에서 열리는가 1. 미래 KAIST: 상상 이상의 아름다운 변화를 꿈꾸다 KAIST 미래 비전 2031 | 교육의 역사를 새로 쓴 KAIST |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 KAIST를 꿈꾸다 | 상상 이상으로 아름다운 변화를 꿈꾸다 | 새로운 KAIST 문화 | 미래는 우리 손에 달려 있다 2. 교육혁신: 실험실이라는 동굴에 가두지는 않았는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인재 | 교육과 연구의 균형 발전 | KAIST의 탄생과 성장 | 혁신적인 KAIST의 학생 선발제도 | 선진적 무학과 제도의 도입 | KAIST ‘에듀케이션 4.0’ | 미래 교육혁신 3. 연구혁신: HOW에서 WHAT으로 깔딱고개 앞에서 | How 연구에서 What 연구로 | 불가능하다는 편견에 맞서다 | 사랑이 없는 것에는 생명이 없다 | 연구혁신으로 인류와 국가의 난제해결 | 연구소 활성화, 교수 평가제도 변화 | 창의·도전적 연구의 질적 향상 | 플래그십 프로젝트 4. 기술사업화혁신: 기업가정신을 되살릴 길을 모색하다 교육, 연구, 창업의 삼위일체 | 자유로운 실험실에서 탄생한 기업들 | 글로벌 기업을 이끄는 카이스트인 | 이론과 경험을 토대로 창업 교육하는 혁신가 | 기업가정신으로 가득한 대학 | 기술사업화혁신전략과 추진과제 5. 국제화혁신: 지나고 보니 한국 안 개구리였다 작은 성공에 취해 고립되지 않았는가 | 글로벌 사회에 뒤처진 학생들의 교우관계 | 왜 KAIST는 후발 외국대학에 밀리는가? | KAIST 국제화 전략방향 | 국제화혁신전략 | 언어문화 장벽 없는 학교를 만들자미래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새로운 길은 어디에서 열리는가? 과학기술계 최고의 싱크탱크, 세계적 석학과 글로벌 리더들의 산실 카이스트가 제안하는 나의 혁신, 대학 혁신을 위한 미래 생존 로드맵. 과학기술은 어디까지 진보하고, 생활과 일하는 방식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미래가 요구하는 새로운 대학의 역할은 무엇인가, 미래 교육과 인재는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혁명적 기술이 주도하는 변화, 기회와 도전, 기초과학과 공학의 균형, 제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의 시대의 미래산업에 대한 통찰과 전망, 융합교육과 연구혁신을 이끌어 갈 카이스트 교육혁명까지 카이스트가 제시하는 미래를 위한 준비. 과학기술계 최고의 싱크탱크, 세계적 석학과 글로벌 리더들의 산실 카이스트가 제안하는 미래 생존 로드맵. 우리는 어떤 미래를 맞을 것인가. 과학기술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진보할 것이며, 인간의 생활과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미래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며, 새로운 기회의 길은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가? 또한 미래 인재를 키워내는 대학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며, 미래 교육과 인재는 무엇을 갖추어야 하는가?《2031 카이스트 미래보고서》는 과학기술계 최고의 싱크탱크, 세계적인 석학과 글로벌 리더들의 산실인 카이스트가 제시하는 미래 예측과 준비를 담은 책이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생명공학과 신재생에너지의 신세계가 펼쳐지는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 세계를 흔들어놓을 혁명적 기술과 변화에 대한 통찰, 융합교육과 연구혁신을 이끌어 갈 카이스트의 교육혁명까지, 우리가 준비해야 할 전략과 방안을 모색한다. 혁명적 기술과 사회 변화에 대한 통합적 분석과 예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미래 좌표가 될 것이다. 1부 미래 세계와 한국, 미래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급변하는 세계를 진단하고 한국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인공지능, 블록체인, 바이오 사이언스, 신재생에너지 등 숨 막히게 발전하는 과학기술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기회를 붙잡고 위기를 돌파할 방안을 실천적으로 제시한다. 기초과학과 공학의 균형, 제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의 시대의 미래산업에 대한 분석과 전망이 일목요연하다. 2부 미래 교육, 새로운 길은 어디에서 열리는가. 미래가 요구하는 대학의 역할은 무엇이며, 미래 교육과 인재는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해 밝힌다. 현실에 안주하는 기득권 세력이 되지 않았는지, 작은 성공에 취해 고립되지 않았는지 등에 대한 카이스트의 내부 반성과 성찰은 진솔하고 냉철하다. 융합교육과 연구혁신 등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도전을 생생하게 공개한다.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모든 대학들과 산업계, 기업 등에서도 주목할 만한 통찰이다. 인간과 기계가 공존하는 시대, 사람은 어떻게 되는가 2030년 마침내 인간과 기계가 공존·협조하는 사회가 된다. 사람과 기계가 같이 살기 위한 법이 정비된다. 뇌과학의 진보로 개인 맞춤형 공부법이 나온다. AI 비서와 AI 교사를 채용한다. 드론을 사용하는 배송망이 확대된다. 자율주행 택시가 늘어난다. 입기만 하면 몸 상태를 알 수 있는 의복이 보급된다. AI와 IoT(사물인터넷)가 의식주에 밀착하며 인간과 공존하는 시대가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 2030년 그 뒤엔 AI가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는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질 것이다. AI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블록체인 기술을 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산업과 금융의 판이 뒤바뀌고, 힘의 구조가 바뀌는 세상이 될 것이다. 바이오 혁명이 꽃피다, ‘디자이너 베이비’의 탄생 유전자 편집은 현재 유전성 질병의 근절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많은 연구자들이 알츠하이머병과 여러 종류의 암, 심장질환의 위험 억제에 뛰어들고 있다. 지금부터 30년 내에 생명을 지탱하는 모든 구성 요소와 시스템의 관계성이 밝혀질 것이다. 세계 인구는 100억 명을 향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식량 위기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세포 배양을 통해 많은 식품이 공장에서 제조되기 때문이다. 우유와 계란의 생산에도 동물은 필요 없게 된다. 농장은 기계화와 자동화가 진전되어 공장에 가깝게 된다. 로봇식의 트랙터와 콤바인 수확기, 작물 성장을 모니터링하는 드론과 위성이 등장한다. 인구 변화를 통한 경제 예측 2030년까지의 경제성장률을 추계한 바에 따르면 앞으로 노동력 인구의 감소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은 1%대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다. 한편 중국과 한국의 성장률은 대폭 감소가 예상된다. 이에 비해 노동력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노동 투입 신장률이 2020년대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인도, 필리핀은 고성장 지속이 예상된다. 유럽은 2020년대에 성장률이 둔화할 전망이다. 특히 2010년대 이후 노동력 인구 감소가 심각해지는 프랑스, 독일은 성장률이 0%대로 떨어지고, 이탈리아의 경우 2020년대에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반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와 오세아니아는 이민자 유입으로 생산연령인구가 증가, 성장률도 비교적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한국의 도전과 기회 한국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 디지털 혁명을 현실 세계에서 지탱해주는 것은 제조물이다. 디지털과 제조물은 상호보완적으로 진화한다. 이를 테면 자동차산업은 금후 10~20년 안에 전기자동차화, AI 탑재, 3D프린터, 소유에서 공유 등의 큰 구조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 한국은 디지털 혁명에서 선두주자로 제조물을 구성하는 소재에 대한 기초 연구에서 톱클래스의 실력을 유지하고 있다. 스마트폰 등의 전자 부품 상당수를 한국 기업이 생산한다. 각국은 디지털 혁명의 열기를 소재 영역에 불어넣어 실험을 거듭하지 않고도 디지털 기술을 구사한 신수법으로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한국의 생명선은 오랫동안 축적한 데이터와 노하우에 있다. 여기에 디지털 기술을 추가한다면 아톰과 비트가 융합한 이노베이션이 탄생할 것이다. 대한민국이 이 시대에 존재감을 높일 수 있는 길이다. 교육혁신: 실험실이라는 동굴에 가두지 않았는가 실험실 문화는 ‘빡센’ 미담으로 미화되기도 하지만, 자칫 ‘골목대장세계’로 변질될 수도 있다. ‘교수 눈 밖에 나서 실험실에서 쫓겨났다’든가, ‘견딜수 없어서 옮겼다’는 ‘실험실 괴담’이 떠도는 것도 부인할 수 없다. 글로벌게임업체 넥슨을 창업한 김정주 대표도 KAIST 박사과정 시절에 연구실에서 쫓겨났던 학생이었다. 자유분방한 스타일의 김 대표가 엄격한 연구실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여 퇴출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다른 연구실로 옮겨간 김 대표는 자유분방함을 수용해주는 문화에서 상상력을 펼칠 수 있었다. 소규모의 실험실 문화는 발전적인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 융합연구와 다양성이 필요한 시대가 되면서 그동안 자랑이었던 실험실 문화는 오히려 폐쇄적인 문화나 교수들의 작은 왕국을 쌓는 터전, 혹은 변화에 둔감한 동굴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카이스트 교육혁신 방향으로 교수들은 <융합교육의 강화>와 <온라인 교육의 확대>를 큰 과제로 제시했다. 카이스트는 졸업 때까지 특정 전공분야를 정하지 않는 <융합기초학부>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외 주요 교육혁신 과제로는 △사회적 책임 강조 △유연한 학기제 도입 △신입생 기초과정 강화 △교수법 연구회 설치 등을 제시했다. 연구혁신: How에서 What으로 KAIST가 글로벌 이슈를 연구하고 해결하려는 논문은 겨우 424건으로 전체 논문 수의 3% 수준으로 나타났다. 세계 대학순위가 40위권이고, 분야별로 세분하면 10위권으로 평가받는 KAIST로서는 글로벌 이슈에 대한 관심이 현저히 부족하다. 논문 편수 늘리는 일에 시간을 많이 쓰는데 대한 비판은 KAIST 설립 초기부터 있어왔다. 세계적인 연구중심 대학으로 가려면 이 논문 숫자에 매이는 관행을 바꿔야 한다. KAIST 설립 당시 교수로 들어왔다가, 승진을 앞두고 논문 편수가 적다는 내부 압력에 시달린 배순훈 박사는 이 압력을 벗어나기 위해 1년에 15편의 논문을 써대는 통과의례를 치르기도 했다. 존재하지 않은 새 것을 찾는 교육과 연구를 위해 HOW보다는 WHAT을 찾는 대학이 되어야 한다. 다른 사람이 정의해놓은 문제를 해결하는 HOW 연구보다, 문제를 정의하는 WHAT 연구를 발전시켜서 글로벌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교수들은 △연구원 및 연구교수 제도 혁신 △자생적 연구소 활성화 △세대를 뛰어넘는 ‘초세대 협업연구실 제도’ 도입 △플래그십 프로젝트 추진 △상시 연구기획 기능강화 등을 제시했다. 기술사업화혁신: 교육, 연구, 창업의 삼위일체 세계 3대 보안 카메라 생산업체인 아이디스를 창업한 김영달 대표가 기업가로 변신하게 된 계기가 있다. 1990년대 후반 학부시절, 전산학과 사무실 도둑 사건이었다. 감시 카메라 영상이 비디오테이프에 녹화되어 있었다. 그런데 아날로그 테이프가 낡아서 도둑의 얼굴을 식별할 수가 없었다. 이를 본 김영달 학생은 “교수님, 이것을 컴퓨터에 저장하면 되겠네요.” 그야말로 아르키메데스의 유레카 외침이었다. 카메라에서 들어오는 영상을 디지털로 바꾸어 컴퓨터에 저장하면 항상 깨끗하다는 상식을 사업화한 것이다. 넥슨의 김정주, 아이디스의 김영달, 네이버의 이해진 모두 카이스트에서 배출한 기업가이다. 그들을 능가하는 새로운 세계적인 기업들이 계속 나와야 한다. 미국이 세계 산업을 주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실리콘밸리는 스탠퍼드 대학과 버클리 대학에서 공부한 인재들이 신지식과 신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업을 창업해서 태어났다. 스탠퍼드 대학의 졸업생, 학생, 교수가 창업한 회사가 올리는 연매출액은 약 2조 7,000억 달러로 우리나라 GDP의 두 배가 넘는 규모이다. 카이스트는 전통적으로 창업을 많이 하는 대학으로 알려졌으나, 현재 보다 더 창업을 활성화해야 한다. 학부생들에게 ‘기업가 정신’교육을 강화하고, <기술출자기업>을 설립할 계획이다. 국제화혁신: 지나고 보니 한국 안 개구리였다 작은 성공에 취해 고립되지 않았는가. KAIST는 국가 산업발전과 인재양성이라는 기본 목적을 거의 달성한 다음, 나태에 빠지고 방향을 잃었으며 세계를 향해서 도전적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내부 구성원이나 외부 사람들 모두 한목소리로 ‘KAIST 발전의 걸림돌은 아직도 부족한 국제화’를 지적한다. 한국에서 벗어나 외국 선진 대학들과 협력하고 경쟁하는 체제로 가야 한다. 이 방향과 목표를 상실하면, 내부 구성원들은 옆 실험실 동료나 국내 다른 대학을 곁눈질하는 도토리 경쟁에 매몰되거나, 논문건수를 늘리며 승진과 연구비를 쫓아가는 일에 몰두할 것이다. 어느새 창조적인 도전은 뒷전으로 밀릴 수 있다. 세계를 넘어야 우주로 나아갈 수 있다. 국제화는 카이스트가 역점을 두고 시급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이다. 미국 유럽 동남아 등에 국제화를 위한 거점을 마련해야 한다. 우선 연구센터에서 시작해 글로벌캠퍼스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내부 행정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야 하므로, 지속적인 개혁을 위해서는 총장 임기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외국인 교수 비율을 현재 6%에서 25%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2017년 1월 스위스 세계경제포럼(일명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가 추구하는 보호주의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중국이 개방국가로서 세계의 리더 역할을 하겠다고 천명했다. 에모트의 예측은 미국과 중국의 다보스 대반전으로 증명되었으며, 인도는 중국보다 빠른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일본 또한 여전히 세계경제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_ <미래는 어디로 가는가> 2030년, 마침내 인간과 기계가 공존·협조하는 사회가 된다. 사람과 기계가 같이 살기 위한 법이 정비된다. 뇌과학의 진보로 개인 맞춤형 공부법이 나온다. AI 비서와 AI 교사를 채용한다. 드론을 사용하는 배송망이 확대된다. 자율주행 택시가 늘어난다. 입기만 하면 몸 상태를 알 수 있는 의복이 보급된다. AI와 IoT(사물인터넷)가 의식주에 밀착하며 인간과 공존하는 시대가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 _ <2030년, 인간과 기계가 공존하는 시대> 지금 세계경제에는 두 개의 큰 흐름이 일어나고 있다. 하나는 비관적인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낙관적인 흐름이다. 비관적인 관점에서 보면 세계경제가 성숙하여 투자 기회가 줄고 있기 때문에 세계는 장기적으로 불황이나 정체 국면으로 향하고 있다. 반면 낙관적인 관점에서 보면 AI, IoT, 로봇,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신기술로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기회가 생겨나고 있다. _ <경제는 어떻게 바뀔까>
철학하는 교사 사유하는 교육과정
기역(ㄱ) / 이한진, 하미정, 이광재, 김민경, 정우영, 이찬희 (지은이) / 2019.12.14
17,000원 ⟶ 15,300원(10% off)

기역(ㄱ)소설,일반이한진, 하미정, 이광재, 김민경, 정우영, 이찬희 (지은이)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서 교육과정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책이다. 전문가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이론을 정확하게 알고 이해했다는 것을 넘어서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재료를 가져다 놔도 각각의 재료가 어떤 맛을 내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모른다면 결코 훌륭한 음식이 만들어질 수 없다. 교사 역시 이론의 정수를 꿰고 있다하더라도 실제와 잘 결합해 재구성하지 못한다면 학생에게 필요한 교육이 될 수 없다. 소크라테스, 듀이, 콜버그, 가드너 등 교육철학자들이 제시한 길을 좇아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실천사례들을 모아 선보인다. 좋은 교사가 무엇인지 한번이라도 물음을 던졌다면, 교사는 어떤 존재인지 스스로에게 물음을 던져봤다면 이젠 이 책을 펴고 그 정의를 내릴 차례다. 펴내는 글 … 004 1부. 교육과정을 준비하다 1장. 공부로의 초대_Socrates … 013 2장 만남의 의미_M.Buber … 037 3장. 교사의 존재와 교육상황_M. V. Manen … 055 4장. 경험은 배움의 시작_J. Dewey … 075 2부. 교육과정을 실행하다 5장. 칭찬으로부터의 자유_L. Kohlberg … 097 6장. 관계의 전략화_L. S. Vygotsky … 123 7장. 살아있는 프로젝트_W. H. Kilpatrick … 141 8장. KDB모형으로 단원(Unit)만들기_S. M. Drake … 163 3부. 교육과정을 성찰하다 9장. 다양한 접근_H. Gardner … 181 10장. 학생이해와 학급운영_A. H. Maslow … 203 11장. 가르치면서 배우다_F. Elbaz … 223 12장. 교사는 예술가_E. W. Eisner … 243 참고문헌 … 269좋은 교사를 꿈꾸다 우리 시내 교육철학자를 만나다 좋은 학생이라 함은 어떤 학생인가? 좋은 학생에 대한 정의는 쉽게 내릴 수도 있을 듯하다. 선생님 말 잘 듣고 공부 열심히 하는 학생은 아무래도 어딜 가든 좋은 평가를 받기 쉬우니까. 그렇다면 좋은 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인가? 이 질문이야말로 의견이 한 데 모이기 쉽지 않을 것 같다. 『철학하는 교사, 사유하는 교육과정』은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서 교육과정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전문가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이론을 정확하게 알고 이해했다는 것을 넘어서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재료를 가져다 놔도 각각의 재료가 어떤 맛을 내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모른다면 결코 훌륭한 음식이 만들어질 수 없다. 교사 역시 이론의 정수를 꿰고 있다하더라도 실제와 잘 결합해 재구성하지 못한다면 학생에게 필요한 교육이 될 수 없다. 소크라테스, 듀이, 콜버그, 가드너 등 교육철학자들이 제시한 길을 좇아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실천사례들을 모아 선보인다. 좋은 교사가 무엇인지 한번이라도 물음을 던졌다면, 교사는 어떤 존재인지 스스로에게 물음을 던져봤다면 이젠 이 책을 펴고 그 정의를 내릴 차례다. 작가소개 이실직고(理實直告) 교육에 대한 이론 공부와 현장 실천을 병행한 연구에 광심이 많은 교사들의 모임입니다. 다양한 도서를 함께 탐독하고 실제 교실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경험한 사례를 토대로 주기적인 만남과 대화를 통해 교육적 성찰의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이한진 한결초등학교 교사 하미정 한결초등학교 교사 이광재 새뜸초등학교 교사 김민경 도담초등학교 교사 정우영 다정초등학교 교사 이찬희 연서초등학교 교사[펴내는 글]어떻게 하면 교사교육과정을 온전하게 실천할 수 있을까? 교사교육과정은 교육적 실천을 지향하면서도 동시에 깊은 성찰과 공부가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비단 현장 교사만의 문제가 아니다. 교사와 교육이론가가 함께 풀어야 할 문제이다. 부디 이 책이 저명한 교육학자와 우리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교사 사이의 만남을 주선해 주기를 소망한다. 나아가 교육과정 실천 사례와 교육이론의 연결 고리를 제시함으로써 교육이론가의 연구가 공허한 이론이 되는 것으로부터 벗어나도록 돕고, 동료 교사들에게는 교사교육과정을 비평할 수 있는 안목을 갖는데 도움이 된다면 더 바랄 나위 없다.
한 권으로 읽는 사기열전
아이템북스(홍진미디어) / 사마천 지음, 박성연 옮김 / 2014.08.20
15,000

아이템북스(홍진미디어)소설,일반사마천 지음, 박성연 옮김
중국 고대 인물들이 펼치는 파란만장한 역사를 담은 책이다. 인간은 가슴에 맺힌 한을 토로할 수 없는 경우에는 옛날 일들을 엮으며 미래에 기대를 갖기 위해 명저를 저술하게 되기에, 좌구명이나 손자는 봉사가 되었거나 다리가 잘려서 ,이미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이 되었기 때문에 붓에다가 모든 힘을 기울여 자신들의 맺힌 한을 글로 남긴 것이다.백이(伯夷) 열전 공자(孔子) 열전 안회(顔回).자로(子路) 열전 자공(子貢) 열전 맹자(孟子) 열전 한비(韓非) 열전 손무(孫武) 손빈(孫□) 열전 굴원(屈原) 열전 오자서(伍子胥) 열전 범(范)려□) 서문표. 이극 .오기 열전 상(商)앙(□) 열전 소진(蘇秦) 열전 장의(張儀) 열전 맹상군(孟嘗君) 열전 염파.인상여 열전 범수 열전 백기(白起) 열전 평원군(平原君) 열전 위공자 열전 형가(荊軻) 열전 여불위(呂不韋) 열전 이사(李斯). 왕전 열전 조고(趙高) 팽월 열전 회음후 열전 소하(蕭何) 열전 장량 열전 진평(陳平). 주발 .육가(陸賈) 열전 여후(呂后) 열전 원앙. 조착 열전 혹리(酷吏) 열전 장탕 열전 명장(名將) 열전 노중련 열전 장이. 진여 열전 숙손통 열전 사마상여 열전 동방삭(東方朔) 명의(名醫) 열전 유협 열전 순리 열전 골계 열전 영행 열전 사마천(司馬遷) 자서중국 고대 인물들이 펼치는 파란만장한 역사를 담은 책이다. 인간은 가슴에 맺힌 한을 토로할 수 없는 경우에는 옛날 일들을 엮으며 미래에 기대를 갖기 위해 명저를 저술하게 되기에, 좌구명이나 손자는 봉사가 되었거나 다리가 잘려서 ,이미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이 되었기 때문에 붓에다가 모든 힘을 기울여 자신들의 맺힌 한을 글로 남긴 것입니다.저도 자신의 분수를 생각지 못하고 서투른 문장에다 스스로 맡기고자 생각하여 전국에 흩어져 있는 옛 기록들을 수집하여 그 옳고 그름을 검토하고 체계를 세우고 흥망성쇠의 이치를 캐내어, 위로는 황제의 상고 시대로부터 아래로는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표]10편, [본기]12편, [서]8편, [세가] 30편, [열전] 70편, 모두 1백 30편으로 계획했던 것입니다.
이용악 전집
소명출판 / 이용악 지음, 곽효환 외 엮음 / 2015.01.30
59,000원 ⟶ 53,100원(10% off)

소명출판소설,일반이용악 지음, 곽효환 외 엮음
1930년대 일제 식민치하의 비극적인 민중의 삶과 이로 인해 일어난 대규모 유이민 문제를 비극적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깊이 있게 통찰하고 자신의 체험을 토대로 이를 빼어나게 형상화한 '북방의 시인' 이용악(1914~1971)의 전집이 발간되었다. 대표적인 중견 이용악 연구자들인 곽효환, 이경수, 이현승 3인이 2014년 이용악 탄생 100주년을 맞아 2년여의 작업 끝에 완성한 <이용악 전집>은 북에서 발표한 이용악의 시 전편과 북에서 발간한 유일한 산문집 <보람찬 청춘>을 비롯한 몇 편의 발굴 산문과 좌담 자료까지 총망라하고 있다. <이용악 전집>은 백석과 함께 1930년대 중후반 한국 시단을 대표하는 이용악의 작품세계 전모를 사실상 처음으로 정본화로 집성한 것이다.책머리에 3 일러두기 8 제1부 시 (원문) 分水嶺 序 ○ 北ᄶᅩᆨ 나를 만나거던 도망하는 밤 풀버렛소래 가득차잇섯다 葡萄園 病 國境 嶺 冬眠하는 昆虫의노래 새벽 東海岸 天痴의 江아 暴風 오늘도 이길을 길손의봄 제비갓흔 少女야 晩秋 港口 孤獨 雙頭馬車 海棠花 ○ ᄭᅩ릿말 낡은집 검은 구름이모혀든다 너는 피를토하는 슬푼동무였다 ○ 밤 ○ 연못 아이야 돌다리위로 가자 ○ 앵무새 금붕어 두더쥐 ○ 그래도 남으로만 달린다 장마 개인날 ○ 두만강 너 우리의강아 우라지오 가까운 항구에서 ○ 등불이 보고싶다 ○ 고향아 꽃은 피지못했다 낡은집 ○○ 꼬릿말 오랑캐꽃 I 오랑캐꽃 II 불 노래끝나면 벌판을가는것 집 구슬 해가솟으면 죽엄 밤이면밤마다 III 꽃가루속에 달있는제사 강ㅅ가 다리우에서 버드나무 IV 벽을향하면 길 무자리와꽃 다시항구에와서 V 절라도가시내 VI 두메산곬 (1) 두메산곬 (2) 두메산곬 (3) 두메산곬 (4) VII 슬픈사람들끼리 비늘하나 열두개의층층계 등을동그리고 뒤ㅅ길로가자 VIII 항구에서 ★ <오랑캐꽃>을 내놓으며 李庸岳集 編輯長에게 드리는 便紙 1 오월1930년대 일제 식민치하의 비극적인 민중의 삶과 이로 인해 일어난 대규모 유이민 문제를 비극적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깊이 있게 통찰하고 자신의 체험을 토대로 이를 빼어나게 형상화한 ‘북방의 시인’ 이용악(李庸岳, 1914~1971)의 전집이 발간되었다. 대표적인 중견 이용악 연구자들인 곽효환, 이경수, 이현승 3인이 2014년 이용악 탄생 100주년을 맞아 2년여의 작업 끝에 완성한 <이용악 전집>(곽효환.이경수.이현승 편, 소명출판, 2015)은 북에서 발표한 이용악의 시 전편과 북에서 발간한 유일한 산문집 <보람찬 청춘>을 비롯한 몇 편의 발굴 산문과 좌담 자료까지 총망라하고 있다. <이용악 전집>은 백석과 함께 1930년대 중후반 한국 시단을 대표하는 이용악의 작품세계 전모를 사실상 처음으로 정본화로 집성한 것이다. ‘북방의 시인’ 이용악 1930년대 후반의 대표 시인으로 우리는 백석과 이용악을 주목할 수 있다. 백석이 자기 고향인 평북지방에 토착한 삶과 언어들로 독창적인 시세계를 이루었다면, 이용악은 일제에 의해 절멸한 현실주의와 서정성을 한데 아우른 시적 성취로서 돌올하다. 특별히 1930년대가 우리 근대시의 몸이 완성된 시기라는 문학사적 관점에서 이러한 성취는 더욱 값지다. 요컨대 그 몸은 정신적인 자유의 추구와 모국어의 미학적 충동이 지양된 몸으로서 우뚝하다. 따지고 보면 이용악과 같은 시인이 있어 시가 사회 역사적인 현실과 개인적인 내면을 마주세울 수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이용악의 시는 1930년대 후반에서 해방기에 이르는 시기의 시적 성취가 문학사적 지형 위에서 중요하고, 분단 시대에는 서로 다른 정치 체제 위에서 자신의 시를 우뚝 세워 놓은 것으로서 더욱 주목을 요한다. 이처럼 이용악이 1930년대 중후반 한국시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시인이면서도 월북 후 북한 시단에서도 주류로 활동한 보기 드문 시인인 점을 고려해 볼 때, 한국전쟁 이후 북을 택한 이용악의 작품과 행적까지 망라한 이 전집은 이용악의 전모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대를 대표하는 시인 백석에 비해 후속 연구가 활발하지 못했던 이용악 연구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이용악의 작품은 한국전쟁 이전에 발간한 시집 <분수령>(1937), <낡은 집>(1938), <오랑캐꽃>(1947), <이용악집>(1949) 등과 해방 이전에 발표한 작품들 정도만 책으로 묶여졌으며, 그마저도 절판된 상태이다. 이용악의 문학적 위상에 비해 공백으로 있던 이용악 전집의 부재와 정본의 부재를 해결한 <이용악 전집>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이용악의 시 전체의 원문을 시집 발간 순서대로 싣고, 시집 미수록시를 월북 이전과 월북 이후로 나누어 발표 순서대로 실었다. 2부는 동일한 시를 동일한 순서대로 현대어 정본의 형태로 실었다. 3부는 확보 가능한 이용악의 산문과 좌담회 자료 등을 원문대로 발표순으로 싣되, 산문과 기타 자료(좌담 및 설문 등)를 구분하였다. 아울러 부록 편에 정밀한 이용악 생애 연보, 작품 연보, 이용악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관련 화보, 참고문헌 및 이용악 전집 관련 부기사항을 담았다. 비로소 ‘온전한’ 이용악을 만나다 2014년은 이용악 시인이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해였다. 이용악 문학의 의의와 재조명의 필요성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을 터이지만, 2000년대 중반 이후 현저히 그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이용악 시 연구의 가장 큰 원인은 새로운 연구 지평에 어울리는 이용악 전집의 부재, 무엇보다 정본의 부재라고 할 수 있다. 1988년 월북 문인에 대한 해금 조치와 함께 출간된 윤영천 편 <이용악시전집>은 이용악 시를 독자 대중에게 알리는 데 기여했지만, 월북 이후의 이용악의 발자취를 보여줄 수 없다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고, 그마저도 현재 절판된 상태로 있다. 2015년 벽두에 소명출판에서 새롭게
모두를 위한 세계사 인물사전
로북 / 야마사키 케이치 (지은이), 이유라 (옮긴이) / 2022.07.15
18,000원 ⟶ 16,200원(10% off)

로북소설,일반야마사키 케이치 (지은이), 이유라 (옮긴이)
세계사 인물 231명의 이야기 모음집. 옛 제자들의 요청으로 시작된 저자의 세계사 유튜브 강의가 수험생, 교육 관계자, 배움에 목마른 직장인들까지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다며 금세 화제가 되어 출간까지 이어졌다. 이처럼 많은 사람의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쉽게 빠져들 수 있는, 저자만의 노하우를 담은 역사 공부법이 있다. 저자는 『모두를 위한 세계사 인물사전』에 인물들의 인간성과 드라마를 강조하여 인물들의 놀라운 본모습, 알려지지 않은 인간관계 등을 알 수 있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이러한 에피소드는 세계사의 필수 지식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인물들을 시대와 지역으로 나누어 구분하였고, 각 인물의 주요 업적은 단어장처럼 정리하여 프로필에 실었다.들어가며------4 이 책의 구성------14 평생 지식으로 만들기 위한 세 가지 시점------16 제1장. 유럽(고대~중세)------19 솔론 | 페이시스트라토스 | 클레이스테네스 | 테미스토클레스 | 페리클레스 | 필리포스 2세 | 알렉산드로스 대왕 | 한니발 | 스키피오 | 카이사르 | 폼페이우스 | 옥타비아누스 | 안토니우스 | 클레오파트라 | 예수 | 네로 | 네르바 | 트라야누스 | 하드리아누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안토니누스 | 디오클레티아누스 | 콘스탄티누스 대제 | 테오도시우스 1세 | 유스티니아누스 1세 | 클로비스 1세 | 카를 마르텔 | 피핀 | 카를 대제 | 레오 3세 | 레온 3세 | 위그 카페 | 오토 1세 | 윌리엄 1세 | 하인리히 4세 | 리처드 1세 | 필리프 2세 | 루이 9세 | 필리프 4세 | 보니파시오 8세 | 존 | 헨리 3세 | 에드워드 1세 | 잔 다르크 | 이사벨 1세 | 엔히크 제2장. 중동(고대~오스만 제국)------83 함무라비 | 다리우스 1세 | 쿠푸 | 아멘호테프 4세 | 다윗 | 무함마드 | 하룬 알라시드 | 살라딘 | 메흐메트 2세 | 술레이만 1세 제3장. 인도(고대~무굴 제국)------99 가우타마 싯다르타 | 아소카 | 카니슈카 | 찬드라굽타 2세 | 하르샤바르다나 | 아이바크 | 바부르 | 아크바르 | 샤자한 | 아우랑제브 제4장. 중국(고대~ 청 왕조)------115 진 문공 | 공자 | 맹자, 순자 | 한비 | 묵자 | 손무 | 진시황제 | 진승 | 항우 | 유방 | 무제 | 장건 | 왕망 | 광무제 | 반초 | 감영 | 조조 | 유비, 손권 | 관우, 장비, 제갈량 | 사마염 | 태무제 | 효문제 | 양견 | 양제 | 이연 | 이세민 | 측천무후 | 현종 | 양 귀비 | 조광윤 | 왕안석 | 휘종 | 진회 | 악비 | 칭기즈 칸 | 바투 | 훌라구 | 쿠빌라이 | 주원장 | 영락제 | 정화 | 정통제 | 만력제 | 장거정 | 누르하치 | 홍타이지 | 순치제 | 강희제 | 옹정제 | 건륭제 제5장. 하나 되는 세계------195 바르톨로메우 디아스 | 콜럼버스 | 바스쿠 다 가마 | 아메리고 베스푸치 | 마젤란 | 코르테스 | 피사로 | 레오나르도 다 빈치 | 미켈란젤로 | 라파엘로 | 브뤼헐 | 에라스뮈스 | 루터 | 칼뱅 | 헨리 8세 | 카를로스 1세(카를 5세) | 펠리페 2세 | 오라녜 공 빌럼 | 엘리자베스 1세 | 찰스 1세 | 크롬웰 | 윌리엄 3세, 메리 2세 | 조지 1세 | 앙리 4세 | 루이 13세 | 루이 14세 | 프리드리히 2세 | 마리아 테레지아 | 표트르 1세 | 예카테리나 2세 제6장. 혁명의 시대------243 존 케이, 하그리브스, 아크라이트, 카트라이트 | 워싱턴 | 제퍼슨 | 루이 16세 | 마리 앙투아네트 | 로베스피에르 | 나폴레옹 | 알렉산드르 1세 | 메테르니히 | 루이 필리프 | 빅토리아 | 나폴레옹 3세 | 비스마르크 |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 가리발디 | 니콜라이 1세 | 알렉산드르 2세 | 링컨 | 제퍼슨 데이비스 제7장. 제국주의와 세계 대전------275 세실 로즈 | 조지프 체임벌린 | 리빙스턴 | 스탠리 | 니콜라이 2세 | 시어도어 루스벨트 | 빌헬름 2세 | 레닌 | 윌슨 | 도스 | 하딩, 쿨리지, 후버 | 프랭클린 루스벨트 | 히틀러 | 무솔리니 | 프랑코 | 네빌 체임벌린, 달라디에 | 처칠 | 드골 제8장. 근대 중동과 인도------307 무함마드 알리 | 압뒬메지트 1세 | 미드하트 파샤 | 압뒬하미트 2세 | 무스타파 케말 | 간디 | 네루 | 나세르 | 사다트 | 아라파트 | 라빈 제9장. 근대 중국------323 임칙서 | 홍수전 | 서 태후 | 쑨원 | 위안스카이 | 장제스 | 장쭤린 | 장쉐량 | 푸이 제10장. 현대 세계------339 트루먼 | 마셜 | 아이젠하워 | 스탈린 | 흐루쇼프 | 케네디 | 카스트로 | 게바라 | 마틴 루서 킹 | 닉슨 | 브레즈네프 | 고르바초프 | 옐친 | 호찌민 | 폴 포트 | 마오쩌둥 | 저우언라이 | 덩샤오핑 나오며------368 인물 색인------369지금까지 이런 사전은 없었다 세계사 인물 231명의 이야기 모음집 “선생님 수업을 다시 듣고 싶어요!” 옛 제자들의 요청으로 시작된 저자의 세계사 유튜브 강의가 수험생, 교육 관계자, 배움에 목마른 직장인들까지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다며 금세 화제가 되어 출간까지 이어졌다. 이처럼 많은 사람의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쉽게 빠져들 수 있는, 저자만의 노하우를 담은 역사 공부법이 있다. 저자는 『모두를 위한 세계사 인물사전』에 인물들의 인간성과 드라마를 강조하여 인물들의 놀라운 본모습, 알려지지 않은 인간관계 등을 알 수 있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이러한 에피소드는 세계사의 필수 지식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인물들을 시대와 지역으로 나누어 구분하였고, 각 인물의 주요 업적은 단어장처럼 정리하여 프로필에 실었다. 『모두를 위한 세계사 인물사전』 한 권으로 세계사라는 장편의 드라마를 깊이 공감하고 통사의 이해까지 단번에 깊어질 수 있을 것이다. 역사 인물들의 인간성과 드라마에 주목한 모두를 위한 사전 우리는 역사를 공부할 때 연도를 외우고, 각종 명칭을 외우고, 사건의 인과 관계를 외우고, 그 복잡하고 방대한 내용을 어떻게 다 외울까 좌절하곤 한다. 그렇다면 역사를 공부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무엇일까? 『모두를 위한 세계사 인물사전』의 저자는 역사를 쉽게 공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시대에 살았던 인물의 인간성이나 드라마를 아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인물의 인생을 공감하고 이해하며, 배경 지식을 깊이 알고 이해하며, 현재와 과거를 연결지어 이해하면, 어느새 그 인물의 삶이 흡수되어 머릿속에서 절대 잊혀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가 장담한 만큼 이 책은 인물 한 명 한 명의 드라마가 기억에 남아, 역사 공부가 아닌 장편의 드라마를 시청한 듯한 재미를 준다. 오죽했으면 저자의 옛 제자들이 선생님 수업을 다시 듣고 싶다고 했을까. 수험생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자녀와 함께 공부하며 교양을 쌓고 싶은 부모, 색다른 교수법을 찾고 있는 선생님들, 역사 지식을 쌓고 싶은 일반인까지, 제목 그대로 호불호 없는 ‘모두를 위한’ 사전이다. 역사를 가깝게 느끼게 해 주는 색다른 해석 『모두를 위한 세계사 인물사전』에 재미를 더해 주는 주요 요인은 역사 인물들을 저자만의 시각으로 바라본 해석이다. 이 책에서는 멸망의 길을 향해 가던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재건을 위해 로마와 동맹을 맺으려 했던 클레오파트라를 ‘사내 파벌 싸움에 농락당하면서도 도산 직전의 회사를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사장’에 비유한다. 그리고 중국의 춘추 시대, 43세의 나이에 살해 위협을 피해 다양한 나라를 유랑하며 굶주리던 중이가 63세의 나이에 진나라의 군주가 된 것을 보고 ‘중년의 희망’이라는 공감을 자아낸다. 또한 프랑스 혁명 때 단두대에서 처형된 루이 16세는 자물쇠 만들기가 취였으므로 오늘날로 치면 프라모델 만들기가 취미이며 시계 장인의 집에서 태어났다면 행복한 삶을 살았을 것이라고, 저자는 시대를 잘못 타고났다며 위로를 건네기도 한다. 저자만의 이러한 시각 덕분에 독자는 클레오파트라가 왜 카이사르에 그의 부하인 안토니우스까지 연인의 인연을 맺었는지, ‘도망치는 중이’가 어떠한 연유로 제후들의 지도자 ‘진 문공’이 되었는지, 루이 16세는 왜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졌는지, 각 인물의 인생을 통해 역사를 한층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평생 지식으로 만들기 위한 인물들의 뒷이야기 『모두를 위한 세계사 인물사전』은 필요할 때마다 가볍게 꺼내 읽는 것만으로도 옆사람에게 술술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바탕에는 수업에서 역사 인물들의 뒷이야기를 풀어 학생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도왔던 경험을 통해 이 책을 ‘뒷이야기 모음집'으로 만들고자 한 저자의 의도가 있다. 우리는 교과서에서 카노사의 굴욕 사건을 ‘로마 황제가 교황 앞에서 사흘 동안 맨발로 선 채 사죄를 해야 했다’라고 배웠다. 저자는 이 사건 이후 ‘로마 황제의 역습’이라는 황제의 복수극을 보는 듯한 후일담을 연결해 이야기한다. 또한 우리는 프리드리히 2세를 프로이센을 유럽에서 손꼽히는 강대국으로 만들었다고 배웠다. 그런데 그가 플루트 곡을 작곡할 정도로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때문에 아버지에게 엄격한 체벌을 받았다는 사연은 강대국의 카리스마 리더에게서 연민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이처럼 인물들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와 인물들간의 관계를 연결지어 떠올리다 보면 잊을 수 없는 지식으로 남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역사를 더 깊이 이해하며 교양을 쌓고, 저자의 말처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도 ‘역사의 목격자’라는 자부심이 스며들기를 바란다. 클레오파트라클레오파트라는 로마와 동맹 관계를 맺어 이집트를 존속시키려 했지만, 로마를 위험하게 여긴 남동생 프톨레마이오스 13세 일파에게 추방당했습니다. 카이사르의 애인이 된 클레오파트라는 남동생을 이집트에서 몰아냈고, 카이사르가 암살당한 뒤에는 카이사르의 부하인 안토니우스의 애인이 되었습니다. 몰락해 가는 나라를 필사적으로 지키려고 한 클레오파트라의 모습은 ‘절세 미녀’라기보다는 현대로 말하자면 사내 파벌 싸움에 농락당하면서도 도산 직전의 회사를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사장에 가까워 보입니다. 조조조조는 헌제 곁에서 승상, 위공, 위왕으로 차차 승격되었지만, 황제의 지위를 빼앗으려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 아들 조비가 헌제로부터 제위를 ‘양도받는’ 형태로 황제가 되어 위 왕조를 건국했습니다. 『삼국지』를 좋아하던 학생들이 수업에서 위화감을 품는 부분이 위나라의 건국자를 조조가 아니라 조비라고 배우는 것입니다. 조조 자신은 지금까지의 권위를 마음껏 이용하며 권력을 휘두르고 새 왕조의 수립은 아들에게 맡긴다는 식으로 권위와 권력을 교묘하게 구분했지요.
마음을 읽는 병원
가연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지은이) / 2022.07.11
18,000

가연소설,일반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지은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폭넓은 환자경험과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환자중심의 병원’을 지향해온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훌륭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넘어 '환자가 기억하는 병원, 환자가 전하는 경험'을 위한 환자중심의 다양한 사례를 6개의 카테고리로 엮었다. 직원이 기억하는 환자의 감동어린 사연을 시작으로, 환자의 다양한 VOC와 불편사항을 깊이 있게 접근하여 개선한 환자의 시선 따라가기, 의사가 기억하는 특별한 환자와 인터뷰, 환자의 불편사항을 체감하고 개선한 사례, 환자가 이야기하는 따뜻한 칭찬과 감사 그리고 환자와 오래도록 함께 하고픈 병원의 이야기 등 흥미로운 내용들이 가득하다.발간사 추천사 프롤로그 chapter 1 잊지 못할 기억, 뜻밖의 선물 1. 어머니, 혼자 외롭게 보내드려서 죄송해요 2. 저랑 함께 연습해보실래요? 3. 공감의 무게 4. 병원은 아프고 무서운 곳이 아니었어요 5. 우리 다시는 만나지 말아요 6. 곧 괜찮아지실 거예요 7. 9번 할아버지 8. 기적을 보았습니다 chapter 2 환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다 1. 예민한 수술이라 대놓고 물어보기가 어려워요 2. 피검사가 시작이잖아요. 너무 무서워요! 3. 진료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주차를 하지도 못하고! 4. “그냥 병원에서 시키는 대로 하면 돼” 했었지만 5. 왜, 물어보지 않으면 알려주지 않나요? 6. 언제, 누가, 어떻게 도움을 줄지 알고 싶어요 7. 함께 쓰는 병실이어도 환자에게 안정감이 필요해요 8. 도대체 의사선생님 회진은 언제인가요? 9. 수술하면 원래 이렇게 아픈 건가요? chapter 3 만나러 갑니다 1. 의사 대 환자가 아니라 인간 대 인간으로 2. 교수님, 어떻게 오셨어요! 3. 환자분의 건강한 모습이 최고의 선물입니다 4. 우리 함께 이겨내요! 5.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추천할 겁니다! chapter 4 스누비안이 한다 1. 복약 간소화 - 정확한 약 복용이 어려우셨죠? 2. 先 연락, 後 경청 - 의료사회복지팀에서 함께 고민해드립니다 3. 야간 채혈, 환자 사랑 - 환자의 시간과 일정에 맞춰 chapter 5 기억을 추억하며 1. 제가 찾아봐드릴게요 2. 생명을 구한 의인 3. 작은 생명을 다루는 의료진 여러분께 4. 따뜻한 응대, 잊지 않을게요 5. 늘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6. 진심을 다해 응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 마음까지 치료해주시는 교수님 8. 세심한 진료에 감동 받았습니다 9. 병원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라는 게 자랑스럽습니다 chapter 6 오래도록 같이 걷고 싶습니다 1. 지나간 날에 박수를, 다가올 날에 행복을 전하는 암정보교육센터 2. 아가의 작은 숨소리까지 놓치지 않아요, 신생아중환자실2 추천사 출판을 준비하며 에필로그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폭넓은 환자경험과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신간 ‘마음을 읽는 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출간했다. 이 책은 ‘환자중심의 병원’을 지향해온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훌륭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넘어 '환자가 기억하는 병원, 환자가 전하는 경험'을 위한 환자중심의 다양한 사례를 6개의 카테고리로 엮었다. 직원이 기억하는 환자의 감동어린 사연을 시작으로, 환자의 다양한 VOC와 불편사항을 깊이 있게 접근하여 개선한 환자의 시선 따라가기, 의사가 기억하는 특별한 환자와 인터뷰, 환자의 불편사항을 체감하고 개선한 사례, 환자가 이야기하는 따뜻한 칭찬과 감사 그리고 환자와 오래도록 함께 하고픈 병원의 이야기 등 흥미로운 내용들이 가득하다. 이처럼 6개의 카테고리는 모두 다른 성격의 내용을 다루고 있으나 책을 관통하는 기본 정서는 ‘따듯함’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공감이라는 키워드가 존중, 동행, 혁신으로 발전되어, 환자경험을 의료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전 과정을 상세하고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백남종 병원장은 이 책은 "환자의 마음을 읽으려 애쓴 직원들의 숨은 노력이 ’공감‘의 열매로 맺힌 사례“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심신이 상하고 지친 환자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과 미소를 안기고, 병간호에 지친 보호자들에게 공감과 격려의 위로를 전하며, 직원 모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모두의 경험을 개선하는 것"이라 자평했다. '마음을 읽는 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는 환자경험을 위해 진행한 다양한 사업들도 소개하고 있어 환자경험 중심 혁신을 시도하려는 병원들과 관련자들에게 유용한 벤치마킹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오늘 하루 동안 총 세 명의 환자가 세상을 등졌습니다. 응급실도 아니고 일반병동에서. 낯익은 일은 아니지만 이제부터는 익숙해져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런 생각은 이틀 연속으로 CPR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즈음에 들었습니다. 이브닝 근무 동안 총 열 명의 환자가 입원을 했고, 나이트 때는 앉아서 밥 먹을 시간조차 없을 정도로 바빴어요. 대학병원 간호사의 삶이란 이런 것이라며 저마다 충고해주던 선배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죠. 물론 이런 상황까지 예상하고 내린 선택이지만, 끊임없이 덮쳐오는 감정 소모와 우울은 나의 발끝부터 갉아먹고 있는 것만 같았습니다.더 나빠질 것도 없고 더 슬플 일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얼마 전, 환자의 사망에도 보호자 면회는 2인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나니 밑바닥에서 한층 더 밑바닥으로 끌려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보호자 출입 통제는 더 강화되었어요. 이전 병실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그런 간병은 고사하고 백신 접종 완료 여부와 COVID PCR 음성이 확인되지 않으면 보호자 교대조차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얼마 전의 일이에요. 연명 치료를 원하지 않는다는 서약을 받고 입원했다가 입원기간 동안 조금씩 상태가 나아진 덕에 하룻밤이 지나면 전원을 하기로 한 환자였습니다.“응급실에 있다가 여기 오니까 호텔 같네요. 다들 친절하시고……. 엄마만 좋아지면 될 것 같은데. 아직 엄마랑 하고 싶은 얘기도 많고, 같이 가고 싶은 곳도 많거든요. 코로나가 끝나면, 가족들 다 같이 어머니 모시고 괌에 다녀오기로 했었어요.”간병인은 환자분의 막내딸이라고 했습니다. 지병이 없던 노모가 쓰러졌다는 소식에 하던 일도 다 제쳐두고 간병하러 왔다고, 힘들지 않으시냐고 물으니 씁쓸하게 웃으며 그간 소홀했던 효도를 지금이나마 하려 한다고 말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엄마, 병원 창문이 이렇게 크지? 좀 춥긴 한데 이 자리에서 보면 아침에 해 뜨는 것도 보이고 노을도 예쁘게 보여. 엄마 노을 보는 거 좋아하잖아. 얼른 눈 떠서 이쪽 좀 보셔.”강직이 생긴 환자분의 고개를 연신 창가 쪽으로 기울여주고, 야위어버린 몸이 가슴 아팠는지 자신의 스카프를 환자분에게 둘러주며 대화를 이어나가던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선명한데…… 왜 꼭 문제는 퇴원 전날, 전원 전날 생기는 걸까요. 약속이라도 한 듯 환자의 상태가 급변했습니다 고용량 산소 호흡기를 적용하고 요구량을 늘려도 산소포화도가 계속 떨어졌습니다. 노모를 보내드릴 마음의 준비도 아직 못한 중년의 딸이 달려와 어머니의 뺨을 치며 애원했습니다. “엄마! 제발 눈 좀 떠봐! 내 말 안 들려? 엄마!”차츰 의식이 흐려지는 환자를 앞에 두고 어쩔 줄 모르는 보호자 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 그저 담담하게 가족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시간을 가지도록 안내하고 환자에게 마지막으로 인사할 수 있는 시간을 드리는 것. 하필이면 가랑비가 누군가의 눈물처럼 내리던 늦은 저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가족들이 고인에게 인사를 하는 그 마지막 순간마저 코로나가 가로막고 있었습니다.“지금 응급실 입구에 다 와서 기다리고 있어요. 제발 엄마 얼굴 한 번만 보게 해주시면 안 되나요?”그 제발이라는 말이 얼마나 간절하고 또 간절할지, 응급실 입구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가족들은 대체 어떤 기분일지, 차마 떨어지지 않는 입으로 들려드릴 수 있는 대답이 어째서 부정적인 대답뿐인지……. ‘규정상 어렵다, 정말 마음은 온 가족을 면회시켜드리고 싶지만 보호자 면회에서 확진자가 너무 많이 나오고 있다’라는 말밖에는 할 수 있는 말이 없었습니다. 목 놓아 우는 보호자 곁에서 함께 울고 싶은 심정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포기를 권할 수는 없었기에, 휴대전화의 스피커를 켜고 인사라도 하시는 건 어떨지 조심스레 제안을 드렸어요 “오빠, 엄마한테 인사해…… 엄마 들을 수 있어. 이야기해, 오빠…….”가족들에게 연신 전화를 거는 보호자의 손은 눈물로 젖은 채 가늘게 떨리고 있었습니다. 곧 휴대폰에서 들려온 목소리도 눈물로 젖은 채 떨리고 있었습니다. 생전에는 미처 고인에게 전하지 못했던 말들이 띄엄띄엄 이어졌습니다. 휴대폰을 타고 목소리만이 아니라 감정까지 흘러들어오는 것 같았어요. 차마 다 헤아리지 못할 슬픔, 마지막 인사조차 할 수 없다는 절망감, 그간에 대한 후회와 미안함……. 그렇게 몇 사람이 인사를 마치고, 이어 며느리의 전화가 이어졌습니다.“어머니, 그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힘드셨죠. 우리 천국에서 다시 봬요. 제가 꼭 어머니 뵈러 갈게요. 기다려주세요.”담담한 말투로 슬픔을 억누르는 목소리가 스피커 너머로 들려왔습니다. 옆에서 조용히 대화를 듣던 나는 결국 눈물을 억누르지 못하고 그곳을 뛰쳐나와 처치실로 갔습니다. 눈물을 닦고 다시 나가려고 해봐도 문고리를 잡는 순간 다시 눈물이 터졌습니다. ‘내가 여기서 이러고 있으면 안 되는데. 지금 가장 힘든 건 내가 아니라 저분들일 텐데…….’ 한참, 정말 한참이 지나고서야 다시 내가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갔습니다. 임종 후 고인이 된 환자를 처치하면서 기도했습니다 ‘할머니, 꼭 천국에 가세요. 천국에서 온 가족들이랑 꼭 다시 만나시길 기도할게요.’그렇게 내 나름대로 고인에게 인사를 드리고, 지친 몸으로 퇴근을 했습니다. 퇴근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몸보다 마음이 더 지친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딱 지금 내 상태처럼. 코로나가 오늘도 또 환자의 몸을, 그리고 보호자들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놓았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어요.차가워진 고인의 손을 어루만지며 “간호사님, 고생 많으셨어요. 간호사님 덕분에 엄마한테 마지막 인사를 잘할 수 있었어요.”라는 말과 함께 희미하게 미소를 짓던 보호자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 고생 많으셨다는 말 아래에 쌓인 감정의 높이, 또 미소 아래에 감춰진 상처의 깊이를 감히 내가 알 수는 없을 것입니다. 가족의 죽음에 참관하는 것조차 불가능하게 만드는, 죽음 앞에서도 어쩔 수 없는 코로나가 슬프고 또 슬픈 이유입니다.
찔레의 감성떡집
시대인 / 백유나 (지은이) / 2023.05.25
22,000

시대인건강,요리백유나 (지은이)
한식 디저트를 알리고자 쉼 없이 노력하는 푸드 크리에이터인 ‘찔레’의 두 번째 책이다. 떡을 처음 만드는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적어 완성하였다. 가이드에서는 도구와 재료 소개부터 시작해 떡 만들기 기초와 미리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수록했다. 본문은 총 4개의 파트로, 파트 1에서는 우리 전통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전통떡을, 파트 2에서는 다양한 소를 넣어 만든 퓨전 찰떡을, 파트 3에서는 정성이 가득 담겨 선물하기 좋은 퓨전 설기를, 마지막으로 파트 4에서는 간식 하나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한식 디저트 레시피를 수록했다.도구 소개 재료 소개 떡 기초 가이드 미리 알아두기 PART 1. 전통떡 각색주악 꽃송편 수국절편 구름떡 망개떡 이북식 쑥인절미 무지개떡 두텁떡 쑥개떡 수수팥경단 PART 2. 퓨전떡Ⅰ : 찰떡 망고 찹쌀떡 소보로 찹쌀떡 초코 찹쌀떡 크림치즈 찹쌀떡 키위 찹쌀떡 금귤단자 바질 인절미 고구마 경단 PART 3. 퓨전떡Ⅱ : 설기 당근 치즈 설기 갈릭 버터 설기 바나나 설기 딸기 도넛설기 하트 설기 레몬 컵설기 블루베리 쁘띠설기 말차 팥 떡케이크 얼그레이 떡케이크 흑미 레이스 떡케이크 모카돌돌말이 콘치즈떡 PART 4. 떡 외 한식 디저트 곶감단지 유자단지 금귤정과 인삼정과 생란 밤양갱 약밥 깨강정 현미 견과류 강정 찹쌀 견과 크런치빵보다 만들기 쉽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우리 떡 레시피 전통떡부터 퓨전떡, 한식 디저트까지 모두 만나보세요. 많은 사람이 떡은 특별한 날에만 먹는 거라고, 직접 만들기는 어려운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떡은 빵보다 재료가 간단하고 훨씬 만들기 쉽습니다. 쌀가루와 소금, 설탕만 있으면 얼마든지 맛을 낼 수 있죠. 재료뿐만 아니라 도구와 공정 역시 간단해서 누구나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이어 내려온 전통떡은 물론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퓨전떡과 건강하게 즐기는 한식 디저트까지, 모든 레시피를 한 권에 알차게 담았습니다. 『맛과 감성이 살아있는 떡&디저트 레시피 40 : 찔레의 감성떡집』은 한식 디저트를 알리고자 쉼 없이 노력하는 푸드 크리에이터인 ‘찔레’의 두 번째 책입니다. 떡을 처음 만드는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적어 완성하였습니다. 가이드에서는 도구와 재료 소개부터 시작해 떡 만들기 기초와 미리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수록했습니다. 본문은 총 4개의 파트로, 파트 1에서는 우리 전통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전통떡을, 파트 2에서는 다양한 소를 넣어 만든 퓨전 찰떡을, 파트 3에서는 정성이 가득 담겨 선물하기 좋은 퓨전 설기를, 마지막으로 파트 4에서는 간식 하나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한식 디저트 레시피를 수록했습니다. 『찔레의 감성떡집』으로 직접 만든 따뜻한 떡을 맛보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새로운 재료를 추가해 나만의 떡을 만드는 즐거움을 함께 느꼈으면 합니다. 전통떡, 퓨전떡, 한식 디저트까지, 총 40가지 레시피 『찔레의 감성떡집』에는 전통떡은 물론 퓨전떡과 한식 디저트까지 한 권에 모든 레시피가 담겨있습니다. 전통떡에는 아이의 백일이나 돌상에 빠지지 않는 무지개떡과 수수팥경단은 물론, 찜기에 찌지 않고 기름에 지져서 만드는 각색주악이나 찹쌀가루 위에 팥고물을 얹어 찌는 두텁떡 등을 소개합니다. 퓨전떡은 기존의 떡 만드는 방법에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추가해 현대적인 방법으로 재해석한 떡으로, 찰떡과 설기로 나눠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찰떡에는 향긋한 과일을 넣어 만든 망고 찹쌀떡이나 키위 찹쌀떡, 요즘 인기 있는 재료를 넣어 만든 바질 인절미 등이 있고, 설기에는 편식을 없앨 수 있는 당근 치즈 설기나 갈릭 버터 설기, 선물하기에 좋은 레몬 컵설기나 얼그레이 떡케이크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식 디저트에는 유자단지, 인삼정과와 같은 전통적인 디저트와 현미 견과류 강정, 찹쌀 견과 크런치 등 현대적인 디저트가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나만의 떡집,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친절한 설명 홈베이킹을 하는 사람은 많아도 집에서 떡을 만드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떡을 만든다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런 오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책이 바로 『찔레의 감성떡집』입니다. 떡을 만드는 데 필요한 도구와 재료를 소개함은 물론 계량하는 방법이나 쌀가루 만드는 방법, 고물 만드는 방법 등 떡 만들기의 기초를 소개하고, 본격적으로 떡을 만들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한 번에 묶어서 소개해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각 레시피마다 최대한 상세하게 알려드리기 위해 과정을 세분화하고 사진도 꼼꼼하게 수록했습니다. 한번 제대로 읽어보는 것만으로, 떡을 만들어 본 적이 없는 초보자도 맛있는 떡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만드는 재미와 선물하는 재미를 동시에 내가 직접 만든 따뜻한 떡을 먹는 재미와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어떤 음식이든 갓 만들었을 때가 가장 맛있는 법. 『찔레의 감성떡집』만 있으면 찜기에서 막 나와 따뜻하고 쫀득한 떡을 원하는 때에 언제든지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본 공정에 익숙해지면 내가 좋아하는 재료를 넣어 새로운 떡을 만드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떡을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그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행복함과 뿌듯함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이별의 능력
문학과지성사 / 김행숙 지음 / 2007.07.20
12,000원 ⟶ 10,800원(10% off)

문학과지성사소설,일반김행숙 지음
전통적인 의미의 서정시와 뚜렷이 구분되는 자신만의 시 세계를 구축하며 활발한 시작 활동을 펼쳐온 김행숙 시인이 두 번째 시집을 펴냈다. 2003년 출간된 첫 시집 이후 4년 만이다. "경계에 걸려 흔들리는 불안한 감성"이 첫 "시집의 미학을 조준"(이장욱)했다면, 에서 그녀의 시는 그 경계를 넘나들며 "시뮬라크르들을 사랑하라"고 "은은하게 권유하고 발랄하게 유혹한다."(신형철)는 평가를 받았다. 김행숙 시인의 언어는 특정한 시적 의미로 수렴되지 않고 의미의 바깥으로 흩뿌려진다. 그녀의 시에 등장하는 사물이나 현상은 '상징'이 아니다. 그것을 수식하는 형용사는 실존적인 뉘앙스를 풍기지 않으며, 특정한 느낌의 전달만을 목표로 하는 것처럼 보인다. 해설을 맡은 문학평론가 신형철씨는 이것을 '시뮬라크르'로 설명한다.제1부 발 이별의 능력 해변의 얼굴 검은 해변 두 명의 아이 더 작은 사람 소수점 이하의 사람들 얼굴의 몰락 일요일 해변의 얼굴2 하얀 해변 호르몬그래피 하룻밤 두꺼운 무지개 얼굴의 탄생 목 음악 같은 가로수 관리인들 제2부 다정함의 세계 숲속의 키스 옆에 대하여1 옆에 대하여2 옆에 대하여3 옆에 대하여4 오늘밤은 106호에서 시작되었다 신비한 귀고리 고양이군의 25시 소녀 고양이군을 만나다 초대장 프랑켄슈타인의 신부 소녀의 기도 말라깽이 L의 식탐 척추에 대해서 지옥 훈련 너의 발성 원반 던지는 사람 제3부 착한 개 당신의 표정 당신과 당신 옆모습 구름 전쟁 한 사람1 한 사람2 한 사람3 눈사람 비에 대한 감정 소란과 고요 탁자가 있는 풍경 시체가 되다 모모의 아침 모자이크 유령의 집 놀이의 발견 닭고기 파티 개들의 합창 비 오는 날 제4부 코러스 손 다섯 살을 떠나며 혀 옷장의 보석 건배! 세월 순간의 의미 빛과 그림자 깨끗한 거리 꿈꾸는 광장 다음날 신비한 일 모르는 사람 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 해설 - 시뮬라크르를 사랑해 / 신형철
수익형 펜션 창업 절대 실패하지 않을 19가지 조언
지식공감 / 전용환 (지은이) / 2019.01.25
18,000원 ⟶ 16,200원(10% off)

지식공감소설,일반전용환 (지은이)
돈되는 펜션 만들기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수익형 펜션 창업 절대 실패하지 않을 19가지 조언’은 실제 펜션 창업에 필요한 정보만을 따로 추린 책이다. 전작이 펜션 비즈니스와 창업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면 이 책에는 실제로 펜션 사업을 시작하는 이들이 창업을 결심한 순간부터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다루고 있다.들어가면서 마치면서 CHAPTER 01 수익형 펜션 창업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 01 콜럼버스의 달걀? 달걀이 아닌 발상에 주목하자 02 소비자들의 마음을 훔칠 수 있어야 살아남는다 03 내가 찾아 들어가야 할 빈자리를 찾자 04 소비자? 수요의 크기를 잣대로 삼아 선택하자 Guide 1 펜션 마케팅 용어 정리 CHAPTER 02 수익형 펜션 창업의 기획 설계 05 펜션 창업에 있어 기획 설계란 어떤 의미일까? 06 판매, 관리, 서비스라는 세 가지 잣대 07 나는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08 펜션의 수요,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09 감당할 수 있는 적정한 규모를 찾자 10 땅의 가치? 쓰는 사람의 안목! Guide 2 수익형 펜션의 테마와 콘셉트란? CHAPTER 03 수익형 펜션 창업의 건축과 인테리어 실전 11 펜션 건축과 인테리어는 합리적으로 진행하자 12 펜션의 테마에 어울리는 건축 형태를 찾자 13 보다 더 효율적인 펜션 공사를 위해 해야 할 일들 14 수익형 펜션 인테리어와 관련된 모든 궁금증 Guide 3 수익형 펜션 인테리어의 트렌드 정리 CHAPTER 04 수익형 펜션 창업의 운영 전략 15 효율적인 판매 전략 세우기 16 가격과 매출의 관리에 힘쓰자 17 홍보? 언제나 나의 몫! 18 서비스는 서비스다 19 관리! 판매와 서비스를 지탱하는 힘 Guide 4 수익형 펜션 지치지 않게 운영하기펜션 사업을 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 단순해 보이는 펜션 사업도 수없이 많은 고민과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하지만 현실은 펜션 비즈니스에 대한 올바른 정보의 부족, 주먹구구식 창업, 공사 과정에서의 옳지 못한 관행에 휘둘리기에 십상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하다. 돈되는 펜션 만들기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수익형 펜션 창업 절대 실패하지 않을 19가지 조언’은 실제 펜션 창업에 필요한 정보만을 따로 추린 책이다. 전작이 펜션 비즈니스와 창업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면 이 책에는 실제로 펜션 사업을 시작하는 이들이 창업을 결심한 순간부터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다루고 있다. 책에 담긴 내용 대부분이 실제 창업 현장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다. 흔히들 떠올리기 쉬운 펜션 건축이나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창업 전부터 준비해야 할 일들과 땅을 사서 펜션을 짓는 과정에서 빠뜨려서는 안 되는 항목들, 문을 열고 장사를 하면서 지켜야 할 원칙들까지, 펜션 사업에 필요한 내용을 폭넓게 담아냈다. 전작인 돈되는 펜션 만들기와 함께 한다면 효율적인 펜션 창업에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 개인 창업이 끊임없이 늘어나는 가운데 다양한 창업 관련 서적이 도서 시장에 나오고 있다. 하지만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파고든 사례는 많지 않다. 상당수는 수박 겉핥기식이거나 시류에 편승한 기획물 수준인 것도 사실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이 담고 있는 정보나 시각은 아주 독특하다. 펜션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숫자나 시장 규모를 생각하면 한 번쯤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다. 오랜 기간 펜션 창업 현장을 누벼온 작가의 생생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담아낸 점 또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특히 전작과 같은 주제 의식과 펜션이라는 생소한 분야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바라는 저자의 생각에 깊은 공감이 든다. “펜션 사업이 그렇게 잘된다는 소식에 귀를 쫑긋하게 세우고 듣게 된다. 남들도 다 성공한다고 하니 괜히 나도 한 발 들여놓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컨설팅 때문에 오는 고객들의 절반은 이런 말로 시작한다. 이러한 분들이 읽기에 정말 좋은 책을 만들었다. 남들이 하는 말은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 된다. 진실은 모두 성공할 수 없는 현실이고 살아남아서 돈 방석에 앉은 사장님들은 어떻게 했는지 알려주고 싶다. ‘수익형 펜션 창업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를 통해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가평에 땅 하나 사서 지으면 잘되겠죠? 대학생들이 그렇게 많이 온다던데….” 모든 사업은 청사진이 필요하다. 맨땅에 헤딩으로 성공한다는 건 로또와 같은 확률이다. 철저한 기획 설계가 필요하다. 가평에는 가평만의 기획이 있고 지방의 유력 도시들은 또 다른 기획 설계가 필요하다. 가평이 답이 아니며 남들이 좋다고 하는 땅이 답이 아니다. 반려동물을 위한 펜션도 있으며 어린 아이를 위한 가족 펜션도 있다. 넓게 생각하자! 지역만의 특색, 나만이 지을 수 있는 색다른 펜션을 통해 어떻게 성공했는지 ‘수익형 펜션 창업의 기획 설계’를 보자! “건축? 인테리어? 전혀 모르겠어요… 알아서 해주시면 되는 거 아니에요?” 아니다, 전혀 아니다! 무관심은 정답이 아니다. 건축 과정과 인테리어에 대해 신뢰를 갖는 건 좋지만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또한 알아야 합리적이며 효율적인 나만의 펜션을 만들 수 있다. 언제나 생각하자 ‘아는 만큼 보인다’는 사실을! “예약 사이트에 등록했는데 사람들이 안 와요. 뭐가 문제죠?” 문제가 많다. 펜션이 이렇게 호락호락했다면 모두 성공했을 것이다. 예약 사이트는 그저 편의성을 위한 곳일 뿐이다. 홍보를 위해서는 다른 노력이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홈페이지’이다. 예약을 위해 펜션 전경부터 방의 사진을 보는데 대충 설렁설렁 해놓은 사진을 보고 오고 싶은 마음이 들까? 손님의 기준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진이다. 직접 보면 모두들 예쁘다고 극찬하기 바쁘다. 그러면서 이런 말을 한두 마디씩 던진다. “와! 정말 좋은데요? 사진보다 더 예쁘네요!” 홍보를 정말 못하고 있는 펜션인 거다. 진짜 홍보는 실제보다 사진이 더 예뻐야 한다. 손님은 직접 펜션을 보고 오는 게 아니라 홈페이지 사진을 보고 온다. 꼭 기억하자! “관리하는 게 쉬운 줄 알았는데 너무 바빠요!” 이런 말을 하는 펜션을 보면 대부분 사장님이 예약문의를 받으면서 직접 방도 정리하고 바비큐까지 준비하며 마무리 청소까지 하고 있다. 안 바쁠 수가 없다. 인건비를 아낀다는 명목 하에 오히려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아닌지 파악해야 한다. 확실한 업무의 분담은 관리의 효율성을 올릴 수 있다. 다시 오고 싶게 만드는 펜션의 기준은 분명히 ‘관리 능력’에 있다.지금껏 단 한 번도 주된 관심을 매출이 아닌 집 짓기에 쏟아본 적이 없다. 전공분야도 아닐뿐더러 집 짓기가 전문인 동료들의 몫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마케팅의 관점에서 볼 때 수익형 펜션 창업은 절대 간단치 않다. 고민하고 결정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다.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수많은 문제들을 풀어내야 한다.수익형 펜션이란 비수기 주중을 기준으로 평균 예약률 50% 이상인 펜션을 말한다. 객실 10개를 기준으로 매일 5개 이상을 팔아야 수익형 펜션 범주에 든다. 언뜻 대수롭지 않아 보여도 수익형 펜션의 비율은 전국적으로 불과 3% 내외로 조사되고 있다. 매년 전체 수능 응시자 중 서울대 합격 비율은 1% 내외로 발표되고 있다. 연세대, 고려대를 통틀어도 2% 남짓이다. 결국 수익형 펜션 범주에 들기란 전교 1등을 차지하는 것만큼 어렵다는 뜻으로 풀이될 수 있다.제대로 된 기획 설계는 문을 연 다음에 벌어들일 매출까지도 예측할 수 있다. 비수기와 성수기 시즌별 예약률과 바비큐 서비스 등으로 벌어들일 잡수익까진 기본이다. 관리에 필요한 인원과 펜션 운영을 위해 지출되는 각종 비용까지 근사치에 가깝게 뽑아낼 수 있을 정도다. 무당이나 점쟁이의 신통한 재주가 아니다. 오랫동안 고민하고 차분하게 정리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건축은 수익형 펜션 창업의 전 과정에서 가장 많은 비용과 시간을 필요로 한다. 전체 예산과 공정에 약 50~60% 이상을 차지한다. 하지만 판매에 기여하는 비율은 30% 정도에 불과하다. 홈페이지를 보고 예약하는 사람들에겐 객실 인테리어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각종 서비스 시설과 부대시설은 그다음이다. 다들 건물의 생김새나 외관에 그다지 큰 관심이 없다. 매출의 차이는 인테리어의 차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잘 팔리는 펜션과 그렇지 못한 펜션도 쾌적한 실내 환경이라는 점에서만 보면 별 차이 없다. 특별히 청소나 관리 상태가 엉망인 경우를 빼면 사람이 들어가 하루를 묵어가기엔 별다른 문제는 없다. 대신, 잘 팔리는 펜션은 분명 남들과 다르다. 누가 봐도 팔릴만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금강계만다라
하남출판사 / 비로영우 지음 / 2017.05.01
39,000원 ⟶ 35,100원(10% off)

하남출판사소설,일반비로영우 지음
밀교부 경전 중 기본이 되는 ‘진실섭경’과 ‘오부심관’을 참고로 두 경전을 비교하여 설명하였다. 더불어 대, 삼, 법, 갈의 4종 만다라를 중심으로 사인만다라와 이것을 한 존(尊)으로 종합한 일인만다라 등 총 6종의 만다라를 체계적으로 소개하였다. 또한 만다라의 기초가 되는 법과 입단관정의 작법을 설명하였으며, 만다라 세계를 체득하기 위한 4종인의 실천법에 대해서도 서술하였다.제1부 구회만다라(九會曼陀羅) 제2부 진실섭경(眞實攝經)과 구회(九會)의 금강계만다라(金剛界曼茶羅) 제3부 불설일체여래진실섭대승현증삼매대교왕경(佛說一切如來眞實攝大乘現證三昧大敎王經) 「금강계대만다라광대의궤분(金剛界大蔓茶羅廣大儀軌分)」 제4부 오부심관(五部心管) 제1장 금강계대만다라(金剛界大曼茶羅) 제2장 금강계비밀만다라(金剛界秘密曼茶羅) 제3장 금강지법만다라(金剛智法曼茶羅) 제4장 금강사업, 갈마만다라(金剛事業, 밀교(密敎)의 핵심을 이루는 금강계만다라(金剛界曼茶羅)를 알기 쉽게 편역한 책!! 불교는 크게 현교(顯敎)와 밀교(密敎)로 나뉜다. 불교의 기본적인 계율과 서원 연기법 등의 대외적인 가르침과 많은 사람들에게 포괄적인 가르침을 설한 것이 현교라면, 이렇게 깨달은 바를 보다 쉽고 수승한 수행방법으로 체계화한 것이 밀교이다. 만다라의 세계를 체계적으로 풀어내다 이 책 《금강계만다라》는 밀교부(密敎部) 경전 중 기본이 되는 ‘진실섭경(眞實攝經)’과 ‘오부심관(五部心觀)’을 참고로 두 경전을 비교하여 설명하였다. 더불어 대(大), 삼(三), 법(法), 갈(밀교의 가르침은 끝없이 많다. 그 가르침들의 유형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이법(理法)의 이며, 하나는 지법(智法)의 이다.『대비로차나성불신변가지경』계통의 경전들이 이법을 대표하는 경전이라면,『금강유가정경』 계통은 지법을 대표하는 경전이다. 그 가운데서 금강유가정경계통 수행법의 총체적이며 전반적인 수행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설한 경전이『오부심관(五剖心觀)』인데, 안타깝게도 아직 한국에는 소개되지 못하여 필자가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성낙윤이 만든 우리 이불 우리 소품
디자인하우스 / 성낙윤 글 / 2014.04.30
23,000원 ⟶ 20,700원(10% off)

디자인하우스취미,실용성낙윤 글
우리 이부자리와 생활 소품의 유용함을 널리 알리고 또한 그 미덕을 재해석해 더욱 아름답고 쓰임 있게 제작해 온 성낙윤 선생. 그가 지난 30여 년 선보여 온 생활용품과 침구들 중 가장 많을 사랑을 받아 온 54개의 작품을 가려 뽑아 책으로 묶었다. 쓰임별로 나누어 엄선한 작품들 모두 그동안 우리 생활의 품격을 높여 온 우리 시대의 명품들이다. 작품 하나하나마다 재료 준비, 재단하기, 만들기 과정과 함께 상세한 그림을 더해 초보자는 물론 숙련된 전문가까지 두루 배우고 익힐 수 있다. 더불어 성낙윤 선생이 전하는 소재 선택과 배색의 방법, 전통 생활용품의 유용한 쓰임과 꾸밈에 대한 정보도 함께 담았다.책을 내며 1. 성낙윤의 우리 색과 소재, 꾸밈과 쓰임 이야기 성낙윤의 색(色) 이야기 성낙윤의 비단(緋緞) 이야기 성낙윤의 한식(韓式) 꾸밈과 쓰임 이야기 성낙윤의 전통문화(傳統文化) 이야기 2. 원단, 재단과 바느질, 장식의 기본 알기 제작 방법 1. 원단의 종류와 간수하기 원단 준비하기, 원단의 종류, 계절별 원단 선택, 원단별 기본 단위와 크기, 원단의 부분별 명칭 제작 방법 2. 재단하기와 기본 바느질 재단하기, 기본 손바느질, 꼭 알아 두어야 할 재봉 바느질 제작 방법 3. 장식 만들기 국화 만들기, 쌍국화 만들기, 잣 만들기, 술 만들기, 손수 당의 장식판 만들기, 손수 사각 장식판 만들기, 쌍국화 장식판과 직사각 장식판 만들기 3. 작품 만들기 생활용품 쿠션 줄무늬 비단 쿠션, 날개 쿠션, 사각 입체 쿠션, 긴 쿠션 무릎덮개 네 갈래 조각 무릎덮개, 사각 조각 무릎덮개, 긴 조각 무릎덮개, 5색 줄무늬 무릎덮개 테이블 러너와 매트 삼베 러너, 삼베 매트 패션 소품 목도리 긴 색동 목도리, 모본단 손수 목도리, 구슬 달린 목도리, 누빔 목도리 숄 모본단 파티 숄, 실크 시폰 숄, 생고사 숄 이브닝 백과 주머니 검정 이브닝 백, 구슬 달린 이브닝 백, 비단 속옷 주머니, 염주, 묵주 주머니, 휴지 주머니 아기 용품 아기싸개 귀퉁이 장식 아기싸개, 4색 줄무늬 아기싸개, 면 레이스 아기싸개, 모자 달린 아기싸개 아기 요 세 줄 색동 요, 색동 요 아기 이불 손수 장식 깃 이불, 면 레이스 이불, 세 줄 색동 이불, 바둑판 조각 이불, 십자 조각 이불, 손수 장식 조각 이불, 잣 장식 조각우리 침구와 소품을 만드는 54가지 방법 우리 이부자리와 생활 소품의 유용함을 널리 알리고 또한 그 미덕을 재해석해 더욱 아름답고 쓰임 있게 제작해 온 성낙윤 선생. 그가 지난 30여 년 선보여 온 생활용품과 침구들 중 가장 많을 사랑을 받아 온 54개의 작품을 가려 뽑아 책으로 묶었다. 쓰임별로 나누어 엄선한 작품들 모두 그동안 우리 생활의 품격을 높여 온 우리 시대의 명품들이다. 작품 하나하나마다 재료 준비, 재단하기, 만들기 과정과 함께 상세한 그림을 더해 초보자는 물론 숙련된 전문가까지 두루 배우고 익힐 수 있다. 더불어 성낙윤 선생이 전하는 소재 선택과 배색의 방법, 전통 생활용품의 유용한 쓰임과 꾸밈에 대한 정보도 함께 담았다. 우리 시대 명품, ‘소유’의 물건을 소유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작품 만들기에 들어가기 전, 성낙윤 선생이 전수하는 소재 선택과 배색의 방법, 전통 소재와 한식(韓式) 생활용품의 유용한 쓰임과 꾸밈 이야기,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우리 생활 속에 유효한 전통문화 이야기는 책의 프롤로그이자 쉽게 접하기 힘든 실용적이고도 유용한 정보다. 쓰임별로 나누어 가려 뽑은 총 54개 작품들은 따로 원단 계산이 필요 없는 친절한 재료 준비, 상세한 그림을 곁들인 손쉬운 재단하기, 중간중간 유용한 팁을 더한 만들기의 세 과정으로 나누어 수록해 숙련된 전문가는 물론 초보자까지 두루 배우고 익힐 수 있다. 무엇보다 여태껏 어디에서도 만나기 힘들었던 한식 이불과 요, 보료와 방석의 만들기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기회라 더욱 의미 있다. 또한 전통을 현대화한 이동식 이불인 무릎덮개, 관리의 편리를 꾀한 단추 홑청 아기 요와 이불, 섬세한 손맛이 돋보이는 조각 이불, 전통 소재에 현대적 미감을 더한 쿠션과 방석은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저자 성낙윤 선생의 베스트셀러 작품. 이 작품들 역시 재료 준비부터 재단하기와 만들기까지 모든 과정이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생활 속에 들인 우리의 침선 문화 소유의 물건들은 대부분 모본단의 화려하고도 고급스러운 성질을 가장 잘 드러내고 또한 그 유용함을 가장 잘 이용하고 있다. 여기에 일일이 손으로 자르고 접고 꿰매고 이어 붙여 완성한 더없이 섬세한 장식들은 소유의 물건들이, 작품으로 불리는지 이해하게 만든다. 그 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매료시켜 왔던 완벽한 배색과 화려한 소재의 사용법 그리고 섬세한 장식 만들기까지, 그 모든 노하우를 한 번에 엮어 선보인다. 색마다 어울리는 조합을 일러주고, 각각의 원단이 가진 유용함과 미덕을 하나하나 열거한다. 또한 국화 만들기, 쌍국화 만들기, 잣 만들기, 술 만들기, 손수 당의 장식판 만들기 등 일일이 손으로 정성스럽게 완성하는 장식 만들기는 책자를 통해 일반에 처음 선보이는 바느질 기법이라 더욱 의미있다. 모두 오랜 시간 직접 현장에서 배우고 익히는 한편, 오래도록 전승된 우리 침선 문화를 다시금 되새겨 살찌워온 작가의 경험에서 잉태된 귀한 결과물들이다. 전통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은 지루하고 고될 뿐이라는 성낙윤 선생. 그가 제안하는 우리 침구와 생활용품이 더없이 현대적인 기능과 실용성으로 시대를 앞서는 이유다. 또한, 장르별로 나누어 선보이는 생활 속 54개 작품들은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실용정신과 미감에 가장 적합한 해답이 되어 준다. 태어날 아기를 위한 작은 아기싸개, 가볍게 들고 다니며 내 몸을 따뜻이 위로해 주는 멋스러운 무릎 덮개, 내게 꼭 맞춤한 세상에 하나뿐인 이브닝 백을 직접 만들어보는 것, 의미 있는 일이다. 다시, 수공(手工)의 아름다움과 가치가 존중 받고 있는 지금, <성낙윤이 만든 우리 이불 우리 소품>이 제안하는 수고로움이 더욱 소중한 이유다.
내 마음에 새긴 별
열린동해(도서출판) / 한경옥 (지은이) / 2019.12.23
12,000

열린동해(도서출판)소설,일반한경옥 (지은이)
한경옥 시집. '한결이', '하루', '하늘가에 기대어 서서', '풍경', '친구', '3월의 눈', '청학동' 등의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1부 海女 12 海印寺 14 한결이 15 하루 16 하늘가에 기대어 서서 17 풍경 18 친구 19 3월의 눈 20 청학동 21 척촉(躑躅) 22 집으로 가는 길 23 정동진 24 자식 25 일몰 26 인연 27 梨花 28 이별 29 이별 연습 31 융건릉 32 위로 33 울산바위 34 울 엄마 35 울 딸 36 요람 37 2부~5부"내 마음에 새긴 별" 이 시집은 1부에서 5부로 제작하였다 시의 세계를 보면 "어머니의 돼지 저금통" /딸그랑 사랑의 동전 한 닢 돼지 배에 들어갔다./ 어머니의 주름진 손만이 어제와 오늘이 다를 뿐,/ 그렇게 한해의 어머니 삶에 배를 불린 돼지 저금통은 어머니를 떠나간다./ 어머니의 삶을 사랑, 그리움을 저자는 자아내고 있다. 어머니가 계신 곳에는 돼지 저금통이 자식들을 위에 항상 배불러 있었다. 시는 꾸미지 않아도 저절로 피어오르는 것처럼 아름답다. 필자는 이렇게 들꽃처럼 순수하게 꽃을 피우며 습작하고 있다. 필자가 추구하는 새로운 인식을 담아내고 있으며 시의 세계를 보여주기 위하여 시인이 꿈꾸는 세상, 이런 모든 것을 시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시인의 솔직한 시의 세계를 그려내고 있다. 책을 낸다는 것, 글을 쓴다는 것, 누군가 그 글을 읽는다는 것은 내 마음의 양식을 뿌리는 것이며 삶을 지혜롭게 나갈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주고 있는 시집 " 내 마음에 새긴 별"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려나가고 있다.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글을 생각하고 바로 써 내려가는 것이 발상의 단계이다. 이런 생각들을 반복하면 의외로 좋은 소재와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글로 표현하는 것이 힘이 되어 글이 저절로 써 내려가게 된다. 어느 작가는 이런 말을 했다. 글을 이어주는 힘이 있으면 일단 첫 문장만 풀리면 그 다음은 자연스럽게 말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처럼 필자의 글을 보면 느낄 수 있다. 소박한 옛 추억이 새로운 삶의 희망을 담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보고 느끼는 다양한 소재로 엮어나가고 있다. 또한 저자의 시 속에서 느끼는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이 시집이 독자들에게 희망의 등불을 주고,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