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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까?
브니엘출판사 / 강하룡 (지은이) / 2019.10.07
12,000원 ⟶ 10,800원(10% off)

브니엘출판사소설,일반강하룡 (지은이)
신앙 성장에 필요한 8가지 성장 비타민을 제안한 책이다. 그것은 대그룹 예배, 소그룹 친교, 일대일 양육, 봉사, 큐티, 통독, 기도, 전도이다. 앞의 4가지는 공동체의 경건생활이고, 뒤의 4가지는 개인의 경건생활에 속한다. 신앙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활동이 있지만 이 책에서는 8가지 성장 비타민을 신앙 성장을 위한 핵심활동으로 제안했다. 교회생활을 새로 시작하는 새신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교회를 오랫동안 다녔지만 제대로 신앙생활을 하지 못한 성도들에게 건강하게 성장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유익을 줄 것이다. 그리고 전도하여 교회생활을 새롭게 시작하는 초신자가 있다면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교회생활을 하는 방법을 알려줄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작은 책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믿음으로 성장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길 기원한다.프롤로그 Part 1. 신앙 성장은 하나님의 뜻이다 01. 신앙에는 성장이 있다 성숙한 성도, 미성숙한 성도 장성한 자와 어린아이의 공통점과 차이점 02. 영적인 근육을 훈련하라 수영을 배우지 않은 사람은 모두 개헤엄을 친다 영적인 근육을 개발하라 03. 공동체와 개인 경건생활에 조화를 이루라 공동체 경건생활 : WIFE | 개인 경건생활 : 베이직 라이프 공동체 경건생활과 개인 경건생활의 조화 | 8가지 성장 비타민 Part 2. 공동체 경건생활로 성장하라 04. 성장 비타민 1 : 대그룹 예배 >>> 주일 예배는 주중의 삶을 향해야 한다 설교를 듣는 목적은 삶의 변화이다 경배와 찬양을 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삶의 예배에 목숨을 걸라 05. 성장 비타민 2 : 소그룹 친교 >>> 성도들은 교제를 통해 친밀해진다 소그룹 친교를 통해 역동적인 관계 형성이 가능하다 건강하지 못한 소그룹의 3가지 특징 | 건강한 소그룹의 3가지 특징 06. 성장 비타민 3 : 일대일 양육 >>> 개인적으로 인격적인 관계를 형성하라 일대일 양육의 정의 | 일대일 양육에 대한 3가지 오해 일대일 양육의 5가지 원리 | 일대일 양육자의 자격과 양육 방법 일대일 양육 시 주의사항 | 일대일 리더를 위한 일대일 양육의 3단계 07. 성장 비타민 4 : 봉사 >>> 공동체는 사랑의 수고로 세워진다 공동체는 사랑의 수고로 세워진다 봉사를 하면 신앙이 성장한다 | ‘1인 1사역’하라 Part 3. 개인 경건생활로 성장하라 08. 성장 비타민 5 : 큐티 >>> 임재 중심의 큐티 큐티는 경건생활의 시작이다 임재 중심의 큐티, 이렇게 하라 | 다양한 큐티 비유를 통해 큐티를 깊게 이해하라 | 큐티와 새벽기도를 통합하라 09. 성장 비타민 6 : 통독 >>> 말씀을 붙들면 말씀이 붙든다 성경을 규칙적으로, 계획적으로 읽으라 | 말씀을 붙들면 말씀이 붙든다 | 영적인 수입과 지출의 비유를 적용하라 10. 성장 비타민 7 : 기도 >>> 기도하면 내가 변한다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 하나님 아버지는 자녀들에게 좋은 것을 주기 원하신다 | 기도하면 내가 변한다 11. 성장 비타민 8 : 전도 >>>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라 회심의 원리와 증거를 이해하라 1구절, 2구절, 7구절 복음으로 무장하라 말씀을 심어 사람을 거두라 Part 4. 성장의 목적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12.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라 성품은 성령의 내적 열매이다 | 성품은 일반 은총이다 주님의 마음결에 합하여 주님의 성품을 닮으라 13. 예수님의 삶을 닮아가라 교회, 가정, 일터에서 성경대로 살라 교회생활의 성숙 | 가정생활의 성숙 | 일터생활의 성숙 성숙은 하나님의 질서를 따르는 것이다 14. 예수님의 사역을 닮아가라 지상사명 : 제자 삼는 사역 | 12제자 비전 : 직제자 비전 한 사람 비전 : 일대일 사역 비전 | 영적 4대 비전 : 재생산 비전 에필로그 < How Book Series 4 > “왜 이다지도 나의 믿음은 쉽게 흔들리며, 나의 기도는 응답되지 않는 것일까?” 오직 믿음! 믿음만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한다! 신앙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사실인 것을 믿고, 또 그 말씀에 순종하여 행할 때 성장하게 된다. 신앙 성장의 목적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예수님의 성품, 삶, 사역을 닮아가는 것이 우리 믿음이 이르러야 할 성숙한 신앙의 모습이다. 육체의 성장이 하나님의 뜻인 것처럼 신앙 성장도 하나님의 뜻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저절로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육체가 정상적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음식을 끼니마다 섭취해야 하고 운동도 해야 한다. 영양소가 부족하면 육체도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없다. 예를 들어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야맹증에 걸리고, 비타민 C가 부족하면 면역 기능이 떨어지며 상처 회복이 더뎌진다. 그리고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뼈가 약해지고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 신앙 역시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공급받아야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 만약 영양소가 부족하면 신앙도 정상적으로 성장을 하지 못하게 된다. 이 책은 신앙 성장에 필요한 8가지 성장 비타민을 제안한다. 그것은 대그룹 예배, 소그룹 친교, 일대일 양육, 봉사, 큐티, 통독, 기도, 전도이다. 앞의 4가지는 공동체의 경건생활이고, 뒤의 4가지는 개인의 경건생활에 속한다. 신앙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활동이 있지만 이 책에서는 8가지 성장 비타민을 신앙 성장을 위한 핵심활동으로 제안했다. Part 1에서는 신앙 성장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오랜 기간 신앙생활을 하면 예수님을 닮은 장성한 성도로 성숙해지는 것이 성경적이고 정상적이다. 신앙 연수와 성숙도가 비례해야 정상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Part 2에서는 공동체 경건생활의 구체적인 활동으로 대그룹 예배, 소그룹 친교, 일대일 양육, 봉사, 이 네 가지 성장 비타민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Part 3에서는 개인 경건생활의 구체적인 활동으로 큐티, 통독, 기도, 전도, 이 네 가지 성장 비타민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Part 4에서는 성장의 목적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임을 밝혔다. 예수님의 성품, 삶, 사역을 닮아가는 것이 성숙이다.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고, 교회·가정·일터에서 성경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또한 주님처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사역을 감당하기까지 자라가야 한다. 이 책은 교회생활을 새로 시작하는 새신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교회를 오랫동안 다녔지만 제대로 신앙생활을 하지 못한 성도들에게 건강하게 성장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유익을 줄 것이다. 그리고 전도하여 교회생활을 새롭게 시작하는 초신자가 있다면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교회생활을 하는 방법을 알려줄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작은 책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믿음으로 성장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길 기원한다.“물속에 들어가면 물속에서 유용한 방식으로 근육을 사용해야 효율적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물속에서 사용되는 근육이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물속에서 효율적인 근육이 아니라 물 밖에서 발달된 근육을 물속에서도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 사람은 물 밖에서 손을 앞뒤로 흔들며 걷고, 손을 앞뒤로 흔드는 데 필요한 근육이 발달되어 있다. 그래서 수영을 배우지 않은 사람은 물속에서 각각 다른 방식으로 수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 팔을 앞뒤로 흔드는 근육을 사용하여 같은 방식으로 개헤엄을 치게 되는 것이다. 신앙생활도 이와 유사하다. 성경적인 근육이 형성되어 있지 않은 그리스도인은 세상에서 예수님을 만나기 전과 같은 방식으로 살아가게 된다. 즉 교회에 다니는 그리스도인이지만 기존에 가지고 있던 세상 근육으로 일상을 살아가게 된다. 영적인 근육이 훈련되기 전에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어도 살 수가 없다. 세상적인 근육으로 살아왔기 때문이다. 성경적으로 살고 싶어도 본능적으로 세상적인 생각과 행동을 하게 된다. 마치 물속에서 본능적으로 발달된 근육을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다.”_ 영적인 근육을 훈련하라 중에서 “봉사의 가장 큰 유익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봉사를 하다 보면 ‘내가 왜 이 고생을 자처했을까?’ 하는 마음이 들 때가 있다. 섬기면서 오히려 상처를 받기도 한다. 심지어 섬기기 때문에 교회생활이 더욱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다. 특별히 사람을 직접 도울 때 이런 현상을 크게 겪게 된다. 사람에게 배신당하기도 하고, 사람에 대해 실망을 하게 되기도 한다. 이 일은 예수님이 먼저 경험하셨다.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히 12:3). …성도가 봉사할 때 이와 유사한 경험을 하게 된다. 내가 돕는 사람들이 내가 하는 봉사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험이 그것이다. 다른 사람의 섬김을 별로 가치 있게 여기지 않는 경우도 많고, 섬김 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복음을 전할 때는 원수를 대하듯이 하고, 잡상인 취급을 하는 사람도 많다. 이 모든 것이 고난당하신 예수님을 닮아가는 과정이다. 봉사의 과정에서 경험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다.”_ 봉사를 하면 신앙이 성장한다 중에서 “그리스도인들이 기도에 대해 오해하는 것 몇 가지가 있다. 먼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주기 싫어하시는데 우리가 정성을 다하면 하나님이 응답해주신다고 오해한다. 그래서 응답받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심각하지 않은 문제는 일반적인 방식으로 기도하면 들어주실 것도 같다. 또 배우자, 취직, 진학 같은 중요한 문제는 금식기도, 새벽기도 정도는 해야 들어주실 것 같은 마음이 들기도 하고, 아주 어려운 문제는 금식기도 정도는 해야 응답해주실 것 같다. 하나님에 대한 이런 태도는 오해에서 비롯되었다. 금식기도는 단식 투쟁처럼 해서는 안 된다. 어떤 이는 마치 사춘기 청소년이 부모에게 단식 투쟁하듯이 하나님에게 매달리기도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들어주시지 않을 것이라는 오해가 전제되어 있다. 새벽기도가 하나님의 뜻을 바꾸려는 생떼쓰기, 내가 원하는 것을 얻어 내려는 생떼쓰기가 되면 안 된다.”_ 하나님 아버지는 자녀들에게 좋은 것을 주기 원하신다 중에서
재벌 공화국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박상인 (지은이)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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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소설,일반박상인 (지은이)
“대한민국은 재벌 공화국이다” 정부 주도-재벌 중심의 경제 발전 전략으로 지나친 경제력을 집중받은 재벌 총수 일가. 그렇게 얻은 경제력으로 사법, 언론, 정부를 포획한 이들은 이제 어떤 불법과 편법, 부정과 갑질에도 제재를 받지 않는다. 민주주의가 가진 평등의 가치와 시장경제가 가진 공정의 가치 위에 군림한 ‘사회적 특수 계급’이 된 것이다. 재벌이 왜 나쁠까? 누군가는 재벌에게 반감은 갖지만, 어디가 왜 잘못되었기에 반감이 생기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 책에서는 국내 재벌 개혁의 대표주자 박상인 교수와 함께 재벌 총수 일가가 어떤 불법과 잘못을 저질렀는지, 재벌 중심의 대한민국 경제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 수 있을지 알아본다. 프롤로그 1장 대한민국은 재벌 공화국이다 1. 사법 포획 삼성과 사법 흑역사 3-5 법칙 하청기업 사업주는 형사처벌 2. 미디어 포획 여론주도층 포획 언론의 광고 의존도와 언론인의 전직 3. 정부 포획 삼성 특별법 규제 완화 포획 더 알아보기: 분식회계가 왜 문제일까? 2장 재벌 공화국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1. 한국 재벌의 형성과 경제력 집중 경제 발전과 재벌의 형성 1997년 경제 위기와 재벌 규제의 변질 경제 위기 이후 재벌의 경제력 집중 심화 2. 재벌 세습 삼성그룹의 세습 과정 삼성웰스토리의 일감 몰아주기 현대자동차그룹의 딜레마 더 알아보기: 출자 구조 범례 지주회사 규제의 변천 3장 재벌 공화국이 왜 나쁜가? 1. 경제력 집중과 경제 권력 경제력 집중의 의미 경제력 집중과 정치 엘리트의 교체 2. 사익 편취와 황제 경영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 기업 거버넌스 유명무실화 총수 일가의 갑질 3. 재벌 체제와 불평등의 심화 불평등, 성장, 경제구조 한국사회의 불평등 현황과 원인 재벌 체제와 임금 불평등 재벌 체제와 사회 문제 더 알아보기: 지니계수와 쿠즈네츠 곡선 4장 문재인 정부의 역주행 1. 공정경제3법 상법 개정 공정거래법 전부 개정 금융그룹의 감독에 관한 법률 2. 친재벌3법 인터넷 전문은행 특례법 지주회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탈 보유 복수의결권 주식 도입 더 알아보기: 동일인 지정제도 5장 민주 공화국의 회복을 위해서 1. 민주 공화국 회복을 위한 재벌 개혁 시장경제와 민주주의 라틴아메리카의 정치-경제 보완성 이스라엘 개혁의 교훈 2. 민주 공화국의 회복을 위한 개혁 과제 경제력 집중 해소 소수주주와 기관투자자의 역할 강화 징벌배상-디스커버리 제도 도입 함께 시행해야 할 개혁 더 알아보기: 이스라엘 개혁의 성과“대한민국은 재벌 공화국이다” 삼성이 잘되면 우리도 잘될까? 그야말로 ‘삼성 제국’이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처럼 대외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사람도 아니건만, 이재용 부회장을 두고 유쾌한 밈이 수없이 만들어진다. 2019~2020년 삼성전자에 겨우 노조가 설립됐을 때도 대중은 뒤늦은 시정에 혀를 차기보다, 삼성가의 은덕(?)을 찬양하기 바빴다. 삼성이라는 기업이 가진 비리와 지금까지 저지른 부정, 편법을 들어 삼성을 비판하면 오히려 역풍을 맞기 십상이다. “삼성이 없으면 대한민국이 없다”, “삼성이 벌어다 주는 돈이 얼마인지 아느냐?”, “정부가 삼성의 발목을 잡고 있다” 등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반응이다. 그러나 이재용 부회장이 수감되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을 때도, 삼성전자는 반도체 위탁 생산과 관련한 막대한 투자를 진행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의 위탁 생산 계약도 체결했다. 사람들은 왜 이렇게까지 재벌가를 싸고돌까? 정말 삼성이 잘되면 우리의 삶도 나아질까? 삼성을 비롯한 재벌 총수 일가에 집중된 경제력은 새로운 권력을 탄생시켰고, ‘민주 공화국’이었던 대한민국을 ‘재벌 공화국’으로 바꿔 놓고 있다.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원칙은 과연 무사할 수 있을까? 기업은 기업을 위해 존재할 뿐, 대한민국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1997년 IMF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는 대기업에 경제력을 집중하여 정부 주도-재벌 중심 경제 발전 전략을 채택한다. 그러나 경제 위기가 지난 이후에도 전략을 바꾸지 않은 탓에 재벌 대기업을 향한 과잉 투자가 계속해서 이루어졌고, 재벌의 경제력 집중이 심화되었다. 그렇다면 정부 주도로 집중된 경제력을 재벌 기업 총수는 어떻게 활용했을까? 그렇지 않다. 오히려 시장을 독점하기 위해 문어발식 사업 확장을 꾀했고, 수많은 하청기업을 거느리며 이익 증대를 위해 수시로 단가를 후려쳤다. 지금껏 쌓은 부를 놓기 싫어서 지배 구조 개편, 일감 몰아주기, 분식회계 등 온갖 편법을 동원해 2세, 3세를 향한 세습도 진행 중이다. 재벌로 표상되는 기업은 철저히 기업을 위해 존재할 뿐, 대한민국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도대체 재벌을 왜 나쁘다고 할까? 이것은 단순한 재벌 혐오가 아닌,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원칙 위에 군림하는 특권에 대한 경계다 ‘3-5 법칙’, 무슨 범죄를 저질러도 재벌 총수 일가라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선고된다는 법칙이다. 한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 임원 중 언론사 이력이 기재된 임원이 343명이나 된다고 한다. 실제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관련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실질심사가 있기 하루 전날, 삼성전자 홍보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삼성에는 불법이 없었고, 오히려 이 일로 경영이 위축된다’는 내용의 기사 제목 예시와 참고할 만한 기사 링크를 전달했다. 사법과 언론을 포획했으니, 정부마저 포획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삼성그룹이 법을 위반하면 정부가 나서서 ‘금산법’과 ‘공정거래법’ 등을 개정하거나 규제 완화를 위한 물꼬를 터 준다. 대기업을 위한 규제 완화가 계속될수록, 재벌의 경제력 집중이 심화되고 대기업의 시장 독과점이 공고해진다. 시장경제의 중요한 원칙인 ‘공정한 경쟁’이 무의미해지는 순간이다. 정부 주도-재벌 중심 경제 발전 전략으로 유례없는 경제 성장을 달성한 대한민국은 이제 사법, 언론, 정부를 모두 재벌에 내어주게 되었다. 재벌 총수 일가는 사실상 한국의 ‘사회적 특수 계급’이 된 것이다. 그러니 단순히 나보다 돈이 많아서 재벌을 질투하거나 혐오하는 게 아니다. 지나친 경제력 집중을 받은 재벌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다.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문재인 정부의 실패, 이대로 재벌 공화국에 머물 것인가? 한국의 대표 재벌 개혁론자 박상인 교수가 제시하는 상생 전략! ‘재벌 개혁’을 기치로 내걸었던 문재인 정부는 지난 5년간 퇴행을 거듭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과거 야당 시절에 반대했거나 대선 기간에 공약하지 않았던 친재벌 법안들에 대해서는 오히려 은밀하고 집요하게 입법화를 추친해 왔다. 대부분의 공약 사항이었던 법 개정이 수많은 완화 과정을 거쳐, 법을 개정했다는 구색만 갖췄을 뿐 실효성은 하나도 없는 결과물만 남겼다. 재벌 개혁론의 대표주자 박상인 교수는 한국 사회에 존재하는 시스템의 문제, 관습의 문제를 짚어 냄으로써 정경유착으로 대변되는 재벌의 사법, 언론, 정부 포획력을 약화시키고자 한다. 또한 이스라엘의 재벌 개혁 사례를 모델로 삼아 대한민국 재벌 개혁의 신호탄을 터뜨리고자 한다. 이스라엘은 2013년 기업집단의 해체가 아닌 경제력 집중 해소와 사익 편취 방지를 목적으로 「반경제력 집중법」을 통과시켰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에 정밀하고 체계적인 규제를 가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스라엘의 성공 사례에 대한민국이 가진 특수성을 접목시켜 새로운 재벌 개혁 전략을 제시한다. 재벌 개혁은 정치 성향을 떠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다. 단순한 재벌 혐오나 옹호를 넘어서, 민주주의가 가진 평등의 원칙과 시장경제가 가진 공정의 원칙을 바로 세우는 개혁을 모두가 고민해야 할 때다.파기환송심 재판장인 정준영 부장판사는 첫 공판에서 ‘치유적 사법’이라는 명목으로 삼성그룹에 준법감시위원회 설치를 주문하면서도, 이는 이재용의 형량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에 정준영 부장판사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활동을 이재용의 양형에 고려할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자신의 말을 뒤집었다. 사법부와 언론이 재벌에 의해 포획되면서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법의 지배’가 무너졌다면, 법 제정 자체가 재벌과 총수 일가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서 이뤄지거나, 이미 제정된 법규를 규제 완화의 명분으로 유명무실화하는 일들 역시 비일비재하다. 재벌이 1997년 경제 위기의 주범이라는 초기의 국내외 문제의식에도 불구하고, 경제 위기 이후에 재벌 개혁의 초점은 오히려 경제력 집중의 해소에서 미국식 기업 거버넌스(지배 구조) 제도의 도입으로 변질되었다.
뱀파이어 립스틱
북랩 / 김단 (지은이) /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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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소설,일반김단 (지은이)
김단 에세이. 1부 'All of tears that I have', 2부 'La Tua Cantante', 3부 'La Tua Cantante II', 4부 'Vampire Lipstick', 5부 'Poison Espresso'로 구성되었다.나를 배웅하다(See me off)_004 Part 1. All of tears that I have 새벽, 그리고_016 바람과의 산책_017 가슴의 눈물 안에서_020 눈물을 위로한 빗방울의 눈물_022 그래, 괜찮다_023 기억을 추억에 담아 두면?_024 흐릿한 로망_025 행복해_026 새로운 만남, 가슴 죄어오는 눈물_027 잔해(殘骸)_028 조심조심_030 여전히 그때의 그리움은 남아, 앞으로도 그 그리움은 그대로(Black root tree)_035 아직 구석진 자리_035 하얀 절에서_037 미쳐만 가던 날의 끝에서 마주한 첫날에, 담아버린 피눈물_038 있잖아_040 그리움이 잠든 유리구두_041 지금 할 수 있는 거라곤_043 꿈에서도 난 네가 먼저야_044 하나_045 꽃피는 계절(Saison Fleurie)_046 200671709_047 Part 2. La Tua Cantante 어째서 그리도_050 늦은 시각 친구와의 통화_051 Mutter_054 Wish_055 흩뿌려진 눈물만큼 만나게 될까?_056 기다렸는데, 지워진다_057 새 심장_058 보고 싶어서_059 오늘은 그래_060 그녀의 의지, 그녀가 원하는 것_061 아름다운 기억이 아파한 지금_062 기적이라 착각한 틀리지 않았던 우연_063 그래… 아직은 꿈에서만_065 회색 빛 한숨_066 참는 거야… 동생아_067 가슴에 새긴 일기_070 각인(刻印)._071 누구나 그럴 거야… 같은 마음이라면_072 사소한 이야기_073 난… 미친 게 아니야, 당연한 거지_074 바람이 구름을 울렸다_076 Part 3. La Tua Cantante II 당신을 달래던 눈물은 밤하늘에 있다_080 그래… 당신이 유일해_082 그 한마디_083 담아 보내 보기_084 이산마음_085 달이 그리해 줄 거야_086 끝을 알 수 없는 허기짐_087 다시 기억을 새기다_088 제발 조금만 더_089 ?_090 해가 건넨 달과 별의 어루만짐으로 노을의 손을 잡고_091 그들과 나의 실화(實話)_093 우연한 날에 만난 다른 나_097 불려지지 못함에도 감사한 발걸음_098 넘치고 넘치다_098 그 계절 속에 겨우 흐릿한 차 한잔_100 모래 되어 부여잡는다_101 누(淚)_102 저 너머, 그곳엔_103 기다림 조각_104 아직… 아직이다_105 멍울져 가는 길_106 그때는… 그래 줄까?_107 Part 4. Vampire Lipstick 눈물 향으로부터 시작되었던_110 바람을 마중 나온 산책_111 많은 날… 많은 시간… 하나를 위해 살아가고, 죽어간다_112 간청(懇請)_113 사랑[명사]_114 팽개쳐진 피눈물_115 그대 숨결을 담아내는 노래_116 술을 마시다가_117 붉어지면 허락되길_118 Vampire_119 프리지아_120 슬픔이 슬픔에게 눈물을 안겨_121 마지막 선택으로 얻은 마법_122 괜찮아? 괜찮아_123 그때… 겁이 났었다_124 붉은 장미가 되어 주는 것_127 잠시만… 나가 있어_128 당신은 안전해_129 젖은 편지_130 오직 나만이 미치는 성_131 볼펜과 나_132 손수건도 슬픈 거야_133 희미해도, 길을 잃지 않는다_134 멍청한 놈_135 왜 그래야 하는지_136 어떤 식으로든_137 Part 5. Poison Espresso 이 꿈… 정말 싫다_140 잘 부탁해야지_141 그리운 거래_142 건조한 침묵_143 침묵의 용기_144 A light sleep_145 붉은 연못_146 스치고, 닿는데 아른거려. 그리곤 꿈을 꾸지_147 보지 못하는 게 어째서 더 덜 아픈 거지?_148 나에겐 그런 사람인데_149 평생 모자랄 사랑_151 화장을 지운다. 피에로는(Demaquiller. Pierrot)_153 그도 그랬을까?_154 유령의 그림자_155 추억의 안녕_156 서운한 마음낚시_157 설레던_158 행복한 어깨_159 차가운 낙서_160 Tears Orchestra_161 RED & BLACK LOVE_162 정말로 그랬어_163 착한 위선_164 당신이 사무친다_165 슬픈 멋진 작곡가_166 먼 안부_167 착각?_168 여전히 그때의 분홍빛에_170 어느 날_172 눈물의 기억_173 지금도 내 심장은 그래_174 빙의_175 애달픈 새김_176 폴라로이드_177 기차가 느리면 위로가 돼_178 피 묻은 입술(Blood stained lips)_179 망각의 강(The river of oblivion)_180 원해서 하는 일_181 Lucid Dream_182 거짓 담배연기_184 기억을 칠하던 날_185 해가 들려준 달과 별의 이야기_187 無_189 안개의 노래_189 편지의 여행_190 한숨 인사_192 당신을 보내기 전, 먼저 남겨 보는 유서_194 도착 그리고… 처음으로(Arrival and for the first time)_198흰 장미를 주렴. 어차피 내게 닿으면 붉게 번질 테니.이 책은 여전히 비가 젖어 드는 가슴에 데려다 놓았던제 아픈 지난 시간들의 울음과 그녀에게 걷고 있는 그리움을안아 주고 놓아 준 처음이자 마지막의 글로 쓴 마음입니다.붉은 달빛이 눈부십니다.나와 이름이 같았던 못난 친구를 그리며 흘려 보내는 제 눈물의 빛입니다.마음은 제 품에 녹아 있는 따뜻한 하얀 빛으로 전합니다.하늘을 바라봅니다.푸르게 내리는 떨림으로 그녀를 위한 여정을 내딛습니다.들리나요? 오늘도.- 「도착 그리고… 처음으로」 중
오후 3시, 오잔호텔로 오세요
놀 / 후루우치 가즈에 (지은이), 남궁가윤 (옮긴이) / 2022.05.11
15,000원 ⟶ 13,500원(10% off)

소설,일반후루우치 가즈에 (지은이), 남궁가윤 (옮긴이)
맛있는 음식이 있는 안전한 공간으로 독자를 초대하는 작가, 후루우치 가즈에의 일상 판타지. 야식 카페를 무대로 한 소설 「마캉 마랑」에서 뛰어난 음식 묘사를 보여주며 10만 부를 돌파한 작가 후루우치 가즈에가 이번에는 도심 속 호텔로 독자를 초대한다. 휴식의 공간인 호텔을 배경으로 오가는 손님부터 맞이하는 직원까지 저마다의 사연을 따뜻한 필치로 담아낸 『오후 3시, 오잔호텔로 오세요』가 출간되었다. 손님은 일상에서 벗어나 디저트와 차를 즐기며 해방감을 느끼고, 직원들은 손님을 만족시킬 최고의 애프터눈 티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호텔의 오후 풍경이 산뜻하게 펼쳐진다. 사계절에 걸쳐 아름답게 변하는 호텔 정원 묘사가 돋보이고, 호텔의 명물인 화려하고 세련된 애프터눈 티에 대한 묘사도 눈에 그려질 듯 섬세하다. 근사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디저트 ‘쿡방’과 ‘먹방’을 보는 것만으로도 달콤한 휴가를 다녀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제1화 나의 애프터눈 티 제2화 그 남자의 애프터눈 티 제3화 그 여자들의 애프터눈 티 제4화 그 남자들의 애프터눈 티 제5화 우리들의 애프터눈 티“오늘도 정성을 다해 대접하겠습니다.” 도시의 숨 가쁜 일상을 잠시 멈추어 쉬게 하는 오잔호텔의 오후 열정 가득한 애프터눈티팀 직원의 특별한 손님맞이가 시작된다 휴식이 필요한 당신을 위한 올봄 가장 완벽한 소설! 힘든 하루를 보낸 당신을 기다리는 곳, 오잔호텔로 오세요. “어서 오세요. 오잔호텔입니다.” 당신의 휴식이 나의 기쁨! 유서 깊은 호텔에서 애프터눈 티를 만드는 사람의 마음 오잔호텔은 도시 한복판에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고즈넉한 운치를 자랑한다. 7년 전 이 호텔에 입사한 스즈네에게는 바쁜 일과 중에 정원에 앉아 쉬는 점심시간이 고된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는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올봄, 스즈네는 드디어 선망하던 애프터눈 티 기획 부서로 이동해 기대와 의욕으로 충만한 상태. 도쿄에서 처음 애프터눈 티를 선보인 전통 있는 호텔의 애프터눈티팀이라니! 게다가 선배가 육아휴직으로 자리를 비우면서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는 책임감도 막중하다. 스즈네는 새로운 애프터눈 티를 개발하기 위해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내지만 파티시에 다쓰야에게 번번이 거절당하고 만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만큼 상심도 크다. 최고의 애프터눈 티는 대체 뭘까?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져본 적이 있나요? 오후 3시, 애프터눈 티를 즐기는 완벽한 시간 “은색으로 빛나는 3단 트레이에 담긴 귀여운 마카롱과 타르틀레트 등의 프티 푸르, 갓 구운 스콘, 손가락 크기의 고급스러운 샌드위치……. 향기로운 홍차와 함께 대접받는 우아하고 화려한 궁극의 간식.” 애프터눈 티라고 하면 우아한 분위기가 연상되지만 유래가 참 재미있다. 아침 식사와 저녁 식사밖에 없었던 빅토리아 시대의 한 귀부인이 오후 시간에 배가 고파 자기 침실에 홍차와 과자를 몰래 가져가 티타임을 즐기던 것이 점점 사교의 장으로 발전했다고. 그러니 애프터눈 티에는 혼자 느긋하게 즐기는 휴식의 의미도 있고 사교의 의미도 있다. 오잔호텔을 찾아온 손님들에게 ‘오후 3시의 티타임’이 갖는 의미도 최초의 애프터눈 티를 향유한 그 귀부인과 다르지 않다. 현대인에게는 긴장에서 벗어나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시간이 너무나도 절실하니까. 오잔호텔에는 오후 시간의 티타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이고, 자기만의 방식과 속도로 애프터눈 티를 즐긴다. 오잔호텔의 손님들은 입 모아 말한다. “애프터눈 티는 평소에 선뜻 낼 만한 가격은 아닌 사치스러운 간식이지만 그러기에 열심히 애쓴 자신에게 주는 최고의 상”이라고. 낯선 곳으로의 여행, 늦은 밤 시켜 먹는 야식, 친구와의 다정한 대화 등 누구에게나 자기 자신을 다독이는 방법이 있을 터. 소설을 읽고 난 다음에는 무엇이 되었든 나에게 상을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달콤한 마카롱의 뒷맛처럼 내일에 대한 의지와 희망의 여운이 진하게 남는 소설이다. 지금 우리가 일터에서 겪고 있는 차별과 사회 문제를 부드럽게 녹여낸 이야기 『오후 3시, 오잔호텔로 오세요』는 ‘호텔’이라는 공간에서 ‘애프터눈 티’를 매개로 각자 혹은 서로를 치유하는 시간에 대한 이야기다. 여성, 장애가 있는 사람, 정규직 사이에서 일하는 계약직 등 주인공들은 각자가 처한 상황에서 씁쓸한 현실의 벽을 마주하고 있다. 라운지를 담당하는 여성 직원들은 이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고민이다.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해도 계속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을까? 밀레니얼 세대인 20대 여성과 이제 막 커리어에 꽃이 피기 시작한 30대 여성이 육아휴직 중인 선배의 집에 놀러 갔다가 ‘엄마’가 된 선배의 모습을 보고 씁쓸하게 돌아오는 장면이 그려진다. 결혼하면 일을 그만두는 것이 당연했던 부모 세대에 비하면 환경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일이 결코 쉬운 것은 아니다. 한편 주방을 지휘하는 디저트 담당 셰프 다쓰야에게는 난독증이 있다. 그 사실을 호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것은 장애가 있다는 사실 때문에 차별받거나 특별 대우받았던 경험이 상처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라운지 직원은 다중 언어를 구사하는 등 호텔의 유능한 인재인데도 계약직이라는 이유로 우선순위에서 밀려난다. 단맛을 내기 위해 약간의 소금이 필요하듯 ‘힐링’의 상징인 오잔호텔에도 직원 간의 갈등, 가치관의 충돌, 여성이 경력을 쌓아가는 데 따르는 부침, 보이지 않는 차별이 존재한다. 이렇듯 “현실이라는 건 언제든 냉엄”하고, “그걸 안 상태에서 아름다운 면을 보는 것도 하나의 각오”일 것이다. 결국 삶을 돌파해 나갈 용기는 힘든 현실 속에서도 크고 작은 기쁨을 스스로 만들어나갈 때 피어난다. 매 계절 오잔호텔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명랑하게 헤쳐 나가는 스즈네처럼 말이다. 독자 서평 -팍팍한 삶에 바치는 선물 같은 소설. -허기진 마음을 채우고 삶의 에너지를 준다. -인생의 쓴맛 단맛 모두 담겨 있는 고품격 휴먼 드라마. -고객에게 ‘애프터눈 티’라고 하는 ‘비일상’의 세계를 제공하기 위한 ‘일상’의 세계가 몹시 매력적이다. -‘디저트’를 상상하는 것이 즐겁다. 애프터눈 티가 등장할 때마다 두근거린다. -기분 좋게 읽고 난 뒤 맛있는 홍차를 정성껏 끓여 맛있는 과자와 함께 먹고 싶어진다. -힘들 때 읽고 싶어지는 마음 따스한 이야기.애프터눈 티. 은색으로 빛나는 3단 트레이에 담긴 귀여운 마카롱과 타르틀레트 등의 프티 푸르, 갓 구운 스콘, 손가락 크기의 고급스러운 샌드위치……. 향기로운 홍차와 함께 대접받는 우아하고 화려한 궁극의 간식. 세련되고 멋진 디저트. 그것은 ‘마돈나 선풍’이라는 허울만 좋은 말에 선동되어 남성과 마찬가지로, 아니 그 이상의 노동을 강요받은 여성들의 소소한 사치. 술집의 술과 안주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여성들이 원한 상이야말로 달콤한 과자와 향기로운 홍차의 조합이 아니었을까. 마음 깊은 곳에 쌓인 불안이 입에서 불쑥 튀어나오고 마는 일은 누구에게나 있을 터. 특히 이렇게 고운 벚꽃이 밤바람에 수런대는 밤이라면 더욱.
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
몽스북 / 강덕호 (지은이) /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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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스북소설,일반강덕호 (지은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경영 상식들은 대기업에 관련된 것이다. 그나마도 많은 것들은 틀린 것으로 판정 받았다. 이제는 작은 회사에 적용할 만한 사업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저자는 20년 넘게 작은 회사를 운영하며 터득한 노하우를 ‘이렇게까지 솔직해도 되나’ 싶게 전부 담아냈다. 사장이 가져야 할 ‘돈’에 대한 생각, 거래의 기술, 뇌물에 대한 팁, 직원과 조직 관리를 위한 ‘조직론’ 등 세세한 내용들부터 작은 회사를 운영하기 위한 사장의 마인드와 글로벌 경제를 보는 시각까지. 시중에 나와있는 ‘대기업 사장’의 마인드셋을 알려주는 책과는 달리 직원 30명 이하, 작은 회사를 운영하는 사장은 물론, 새로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 소상공인들, 장래 내 사업을 꿈꾸는 직장인들에게도 유용한 현실적인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프롤로그 5 1장 사장의 첫걸음 17 사장, 해볼 만하다 19 대기업 회장님 자서전 읽지 말라, 도움 안 된다 22 준비된 사장이란 없다, 궁할 때 통한다 28 작은 회사 사장이라고 우습게 보지 말라 32 사장의 삶은 월 단위가 아닌 연 단위 36 호랑이는 호랑이 굴에 있다 38 동네 형에게 배운 개헤엄으로는 개천 못 벗어난다 41 바쁨은 꼭 좋은 결과를 의미하지 않는다 45 사장스러움이란 48 2장 돈을 물로 보라 51 돈에 대한 욕구는 언제나 정당하다 53 사업에는 단기 투자가 없다 56 손해 보는 거래, 길게 보면 괜찮다 59 가벼운 이자는 없다 63 벌고 싶다면 돈을 물 쓰듯 쓰라 66 사장의 셈법, 일단 돈을 먼저 내라 69 뇌물, 위험하고도 짜릿한 효과 73 진짜 돈 되는, 한계 비용 제로의 순간 77 3장 작은 회사 ‘조직론’ 81 사업은 자위가 아니다, 혼자 하지 말라 83 동업의 황금률, 나의 몫 49% 87 직원은 회사의 주인이 아니다 89 직원이 사장에게 신뢰를 보낼 때 91 소규모일수록 수평과 수직의 공존이 필요하다 94 직원들 흔들지 말라, 멀미한다 98 화내지 말라 100 무임승차 대처법 102 뛰어난 직원 한둘보다는 평범한 다수가 우선이다 105 선입견, 낙인의 무거움 108 좋은 사장은 좋은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111 배수진 전법은 약한 자의 전법이다 114 사장의 지식과 직원의 노하우 117 연봉 협상에서 모두 승리하는 법 119 성과에 대한 피드백, 인센티브 지급 노하우 123 주저주저하는 해적은 없다 127 작은 회사의 업무에서 필요한 건 다이내믹이다 130 이인자는 필요한가 133 내 직원의 부정행위를 막는 법 135 사장은 가끔 소시오패스가 되어야 한다 137 직원의 의견은 참고용일 뿐 140 만장일치가 위험한 이유 143 “이 일은 너 아니면 안 돼” 146 최적 직원 수 150 노는 직원도 필요하다 154 최소한 이메일 작성법 교육은 하라 156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하자 159 4장 비즈니스로 풀어보는 세상 161 사장에게 장사와 사업의 차이란 163 우리에게 허락된 곳에는 꿀이 없다 167 사라진 회사들도 한때는 최고였다 170 주목받지 못한 곳에서 생긴 큰 성과들 172 새로운 기술 혁명의 뜻밖의 수혜자들, 전통 산업 176 시대의 변화에 재빨리 편승하라 180 블루 오션은 여전히 주변에 널려 있다 182 선의로 접근하는 환경, 노동 테마도 결국 비즈니스다 188 거대한 미국 내수 시장 194 포기하기 이르다, 중국은 언제나 기회의 땅 198 한국이 선진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 203 미중 갈등은 위기인가, 기회인가 207 세상을 읽으면 돈이 보인다 213 정치보다 정책을 보라 216 5장 사업과 인생, 기나긴 여정 221 사업, 그렇게 대단한 것이 아니다 223 모든 것의 중심은 당신 226 인간, 무서운 존재 229 올곧게 나이 드는 사장은 흔하지 않다 233 남의 집 애 크듯이, 회사는 쉽게 성장하지 않는다 236 죽고 싶을 정도로 막막하다면 238 망할 수도 있다 241 내 회사에 사표를 내고 싶을 때 245 만 번을 맞은 매, 만한 번째도 여전히 아프다 248 지나간 내일, 모두 불안했다 252 우리는 다만 모를 뿐이다 257 느리지만 우아한 발걸음 261 에필로그 265 부록 267“작은 회사가 대기업과 같은 사업 방침, 철학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도 곤란하다. 작은 회사 사장 대부분은 이전 직장에서 배운 기술 하나, 아니면 한두 바이어와의 관계 때문에 사업을 시작했고, 운영하기 마련이다. 이제는 작은 회사에 적용할 만한 사업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 서문에서 삶의 파고에 밀려 어쩔 수 없이 세상에 나온 이들, 세상의 주인이 아닌 작은 회사 사장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소상공인, 회사 사장은 물론 직장인들에게도 꼭 필요한 작은 회사 운영 지침서” - 마이크로소프트 테크인플루언서팀 아시아 총괄 매니저 이소영 작은 회사 운영을 위한 현실적 답안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경영 상식들은 대기업에 관련된 것이다. 그나마도 많은 것들은 틀린 것으로 판정 받았다. 이제는 작은 회사에 적용할 만한 사업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저자는 20년 넘게 작은 회사를 운영하며 터득한 노하우를 ‘이렇게까지 솔직해도 되나’ 싶게 전부 담아냈다. 사장이 가져야 할 ‘돈’에 대한 생각, 거래의 기술, 뇌물에 대한 팁, 직원과 조직 관리를 위한 ‘조직론’ 등 세세한 내용들부터 작은 회사를 운영하기 위한 사장의 마인드와 글로벌 경제를 보는 시각까지. 시중에 나와있는 ‘대기업 사장’의 마인드셋을 알려주는 책과는 달리 직원 30명 이하, 작은 회사를 운영하는 사장은 물론, 새로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 소상공인들, 장래 내 사업을 꿈꾸는 직장인들에게도 유용한 현실적인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작은 회사 사장, 실제 경험의 총체 저자 강덕호는 현재 중국과 한국에서 섬유 원단을 제조, 수출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저자가 대학을 졸업하던 당시만 해도 취업 준비생들은 주로 대기업이나 오래 다닐 수 있는 직장을 선망하던 시절이었다. 돈이 절실했던 그는 차후 ‘내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직장을 물색했고 현대, LG, 쌍용 등 대기업에 합격했으나 효성물산에 입사했다. 이미 ‘철 지난’ 상사, 그것도 효성은 당시 국내 7대 상사 중 작은 규모의 회사였지만 사회학과 졸업생을 받아준 유일한 회사였다고 한다. 그러나 드라마 ‘미생’에서처럼, 신입사원에게도 바로 일을 맡기고 담당자가 해외에서 오더를 받아 스스로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효성에서 니트 원단을 향후 사업 아이템으로 생각한 후 니트 원단을 배울 만한 업체를 찾아, 성수동에 있는 섬유 생산 회사로 직장을 옮겼다. 남양주에 있는 공장 숙소에서 자면서 생산직에 익숙해지고 짐차로 개조한 봉고차를 타고 남양주, 포천 등지의 염색공장, 포장공장을 다니며 실제 생산 현장을 보고 배웠다. 3년간 생산 현장에서 일을 배운 후 우연히 보게 된 중국 니트 원단을 보고 가능성을 발견, 중국 상하이에서 니트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2002년 32세의 나이였다. 소상공인, 작은 회사 사장들은 ‘대축’이 아닌 ‘소축’ 저자는 자신은 물론 우리 주변에서 자영업을 하는 이들은 대부분 주역에서 말하는 ‘소축’이라고 설명한다. 큰 부자는 ‘대축’, 작은 부자는 ‘소축’이라고 하는데 축은 엄청난 일을 해낸 정주영 같은 사업가들을 말한다. 이런 대기업 회장들의 성공 이야기는 막장 드라마보다 더 비현실적이다. 큰 성공을 이룬 사업가들은 가정을 중요시하지 않고, 올인 베팅을 잘하고, 위험천만한 일도 선뜻 감행한다. 대축을 이루는 돈키호테형 인간들이 따로 있다는 것이다. 소축을 이루고 나중에 대축을 이루는 계층적인 부의 조직도도 없다고 단언한다. 그러므로 소축 지망생들은 대축들이 하는 무모한 짓을 흉내내지 않는 게 좋다는 것이다. 사업을 견고하게 끌고가기 위해서는 어설픈 대축 지망생이 되지 말고 스스로 부의 기준을 세워 탄탄한 소축이 되자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큰 회사를 이루는 사람들의 ‘큰 강을 건너는’ 모험담이 아닌, 보통 람들의 현실에 적용할 만한 이야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저자는 작은 회사에 적용할 사업 철학과 노하우를 아래와 같이 5개의 장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1장 사장의 첫걸음 시작을 주저하고 있는 분, 막상 사업을 시작했는데 적응하기도 어렵고, 가야 할 방향이 헷갈리는 분들께 필요한 내용이다. 2장. 돈을 물로 보라 사업가는 돈에 대한 생각이 직장인과는 달라야 한다. ‘사장의 셈법’에 익숙해져야 궁극적으로 사업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다. 3장. 작은 회사 ‘조직론’ 직원과 조직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할지 고민한 내용을 정리하였다. 4장. 비즈니스로 풀어보는 세상 사업이 장사와 다른 특성을 설명하고, 사업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담아보았다. 또한 비즈니스 환경의 거시적 분석을 소개했다. 5장. 사업과 인생, 기나긴 여정 사장의 삶에 생길 수 있는 다양한 경우의 수를 살펴보고, 비즈니스 하는 나와 인간에 대한 분석적 이해를 정리해 보았다. “월급쟁이보다 낫다”, “작은 회사 사장, 할 만합니다” 세상은 결코 작은 회사에 우호적이지 않다고, 저자는 20년간의 경험을 통해 말한다. 정치는 기득권 세력을 보호해주는 것이 우선이지 세상 어디에도 소상공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것이다. 또한 사업을 하다 보면 10년에 한 번 정도 ‘망할 것 같은’ 불가항력적인 상황을 만난다고 한다. 저자의 말들은 매우 현실적이고 때로 냉소적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저자는 직장이라는 울타리 안에 있기보다는 작은 모험을 감행하라고, 자본주의의 심장으로 들어가 사업을 해보라고 말한다. 만만치 않지만 “사장, 해볼 만하다”는 것이다. 지금은 큰 부를 이룬 영세 봉제공장들의 예를 들어 설명을 하며 “기회는 언제나 열려 있다”고 강조한다. 익숙한 것만 열심히 해서는 조금 바쁜 동일한 삶을 살게 될 뿐이니 당당하게 ‘모험하는 인간’이 되어 보라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삶의 파고에 밀려 ‘어쩔 수 없이’ 사장이 된 이들이 세상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우리는 세상의 주인이 아니다. 세상은 작은 회사에 우호적이지 않다. 그럼에도 살길은 있다. 세상을 뒤집는 파괴적인 힘은 없지만, 세상 변화 흐름을 주의 깊게 살피고 적응해 나갈 유연함이 우리에게 있다. - 프롤로그 사장을 해보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직장인들은 어떤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보다 직속 상사, 이사에게 어떻게 보고할지가 훨씬 더 큰일이다. 큰 펀치보다 연속된 작은 잽이 더 아프고 괴롭다. 자기 사업을 해보면 결재 도장을 기다리는 답답함 대신 생산적 긴장감이 도는 아침을 맞을 수 있다. - 사장, 해볼 만하다
직장인 세테크의 기술
다온북스 / 최용규(택스코디) (지은이) /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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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북스소설,일반최용규(택스코디) (지은이)
세테크를 시작하려는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모두 담았다. 왕초보도 술술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 한 권이면 세테크를 전혀 모르는 ‘세알못’ 씨도 당장 세테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5 PART 01 알아두면 쓸모 있는 회계 상식 돈의 흐름을 알 수 있는 회계 인류 역사 최초로 기록된 이름은 누굴까?17 재무제표란 무엇인가?21 재무회계, 남을 위한 회계다25 재무상태표 일정 시점의 재산 상태를 보여준다29 기업의 성과는 회계로 측정한다33 30분 만에 재무제표 읽기 10분 만에 재무상태 표를 읽어보자41 10분 만에 손익계산서를 읽어보자46 10분 만에 주석을 읽어보자51 기업가치를 판단해보자54 PART 02알아두면 쓸모 있는 생활세금 알아두면 쓸모 있는 세금 상식 공격적인 투자보다 ‘세(稅)테크’에 주력하자61 세금 종류부터 살펴보자65 세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 개정되는 세법에 관심을 가지자69 금융소득종합과세, 절세전략은?76 세금을 감면받는 9가지 방법은?80 알아두면 쓸모 있는 생활세금 최고의 재테크는 복권 당첨이다?87 주세, 술에 붙는 세금, 맥주 세금 인상 서민층을 위한 것이다?91 자동차세, 연납으로 절세하자96 복권당첨금 상속재산에 포함될까?100 유학 간 손주에게 보낸 생활비, 증여세 부과될까?104 PART 03알아두면 쓸모 있는 직장인 세테크 알아두면 쓸모 있는 직장인 세테크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는 직장인도 있다113 투잡으로 수익 올린 직장인 세금은 어떻게 되는 걸까?116 퇴직연금 관리, 어떻게 해야 하나?120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외에도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융 상품이 있다124 알아두면 쓸모 있는 연말정산 절세법 연말정산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용어와 절세팁은?129 인적공제 절세금액, 경우의 수로 따져보자140 놓치기 쉬운 소득공제, 세액공제 항목은?144 무주택 직장인을 위해 2023년부터 바뀌는 것은?148 연말정산 신경 쓸 필요 없는 직장인도 있다152 PART 04알아두면 쓸모 있는 연금과 부동산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고수의 세테크 세테크 계획을 세우기 전 변화하는 제도는 꼭 알아야 한다161 입주권은 주택이 아니다?165 2023년부터 강화되는 부동산 세금이 있다170 가족 간 부동산 거래, 가장 좋은 ‘절세법’은?174 고수의 세테크, 부동산 하락기 절세법은 따로 있다178 알아두면 쓸모 있는 노후 준비 당신의 연금을 설계하자183 1회성 예금은 연말·연초 나눠서 절세하자189 임대소득자를 누구로 하나?192 세금·건보료 ‘폭탄’ 걱정입니다195 단지 순서만 바꿨을 뿐인데200 권말부록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좋은 세금 상식 아니, 상속받지도 않았는데207 20년 넘게 같이 산 배우자인데211 월드컵 국가대표들은 개인사업자다?215 상가를 임대하다가 양도할 때, 어떤 세금이 부과되나?219 경정청구, 혼자 할 수 있나?223 대표적인 절세계좌는 무엇인가?227직장인의 첫 세금·회계 공부, 재무제표 읽기부터 연말정산까지! 생활세금 상식부터 노후 준비 세테크까지! 금융업 종사자들은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대는 이제 끝났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부동산업 종사자들은 일반인이 주식이나 펀드로 돈 벌기 쉽지 않다고 합니다.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 건가요? 전문가일수록 자신의 관점에서만 이야기합니다. 부동산은 부동산대로 주식은 주식대로 장단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부동산으로 돈을 벌든, 주식으로 돈을 벌든, 소득이 있는 곳에는 세금이 따라 다닌다는 사실입니다. 세테크를 시작하려는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모두 담은 이 책, <직장인 세테크의 기술>은 쉽고 깔끔한 정리로 ‘세테크 입문자가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왕초보도 술술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 한 권이면 세테크를 전혀 모르는 ‘세알못’ 씨도 당장 세테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합니다​. 자, 당신의 건투를 빕니다. 먼저 직장인의 연봉은 정해져 있습니다. 본인 의지로 월급을 몽땅 다 소비할 수도 있고, 투자나 저축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영업자는 지난달에 돈을 잘 벌었다고 해서 이번 달에도 잘 번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재테크는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런 측면에서 사업자보다 직장인이 더 유리합니다. 또 회사 근무를 오래 할수록 승진을 거듭하며 월급이 커집니다. 월급이 오르면 더 많은 투자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자영업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자영업자의 수입은 근속연수가 오래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오르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사에서는 근무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갖추어 놓고 직원에게 일을 시킵니다. 출퇴근 시 교통비만 부담하면 나머지는 회사에서 다 알아서 해결해주죠. 그러나 자영업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장사가 잘 되면 다행이지만, 손해를 볼 때도 자영업자 스스로 모든 것을 다 부담해야 합니다. 하지만 직장인은 이런 부담이 없죠. 돈을 벌기 위한 리스크가 거의 없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직장인들은 굳은 의지만 있으면 지속적이고 계획적인 투자가 가능합니다. 종잣돈 역시 목표를 세워 모을 수 있습니다. 조급해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여기에 이 책을 끝까지 읽어 세금·회계 상식까지 탑재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내용 구성은 먼저 직장인이 알아두면 쓸모 있는 4개의 대제목을 정했고, 주제마다 중제목을 2개 배치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소제목을 5~6개 정도 채웠습니다. 순서대로 읽어도 되고,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읽어도 전혀 무리가 없는 구성 또한 이 책의 장점입니다.재무제표는 기업의 정보를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해서 보는 것입니다. 재무제표를 작성할 줄 안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것까지는 아니더라도 볼 줄은 알아야 합니다. 기업에 대한 분석이나 전망을 해야 하는 사람, 취업하기 위해 기업을 알아보는 취준생 또는 주식투자를 위해 투자할 기업의 가치를 판단해야 하는 주식투자자라면 꼭 재무제표를 읽을 줄은 알아야 합니다.<재무재표란 무엇인가> 재무제표 중 손익계산서는 일정 기간의 수익과 비용이 표시됩니다. 수익을 영업수익과 영업외수익으로, 비용을 영업비용과 영업외비용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수익에서 비용을 뺀 이익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으로 산출됩니다. 영업수익은 기업 본연의 활동으로부터 번 돈입니다. 영업수익을 매출액이라 표현합니다. 영업수익과 영업외수익을 구분하는 기준은 영업 본연의 목적으로 인해 번 돈인가 아닌가에 있습니다.<회계로 측정한가> 가진 것이 아무리 없다 해도 우리는 늘 세금을 냅니다. 아메리카노를 마시거나 영화를 보거나 어떤 일을 하든지 당신이 하는 소비에는 세금이 포함됩니다. 이렇게 알게 모르게 빠져나가는 금액을 합치면 적지 않습니다. 그러니 부자가 되고 싶다면 최대한 세금을 적게 내는 방법, 세테크를 고민해야 합니다.요즘처럼 불확실한 시대에 부지런하지 않으면 사는 게 매우 빡빡할 것입니다. 높은 수익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재테크나 세테크에 대해 남보다 빨리 정보를 습득하고 그에 맞서서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남의 꽁무니만 쫓다 끝나고 맙니다. <공격적인 투자보다‘세(稅)테크’에 주력하자>
천국의 소년 2
열림원 / 이정명 글 /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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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원소설,일반이정명 글
사랑을 찾아, 불가해한 인생의 해법을 찾아 세계를 떠도는 천재 자폐 소년의 놀라운 수학 오디세이 10대 초반에 북한을 탈출해 전 세계를 떠돌아야 했던 한 소년 탈북자. 그는 평양에서 정치범 수용소로, 북-중 국경지대에서 상하이, 마카오, 서울, 멕시코 국경도시, 뉴욕을 거쳐 스위스의 베른에 이르는 긴 여행을 통해 자본주의의 비정함과 부패로 가득 찬 세상과 홀로 맞닥뜨린다. 자폐증의 일종인 아스퍼거 환자인 주인공 안길모는 수학과 과학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 그는 일반인들이 느끼는 희로애락의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자신의 몸에 닿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주인공이 자폐아라는 설정은 세계와의 모든 관계를 끊고 독자 생존하는 북한 체제에 대한 비유이기도 하다. 세계를 거치는 길모의 여정은 자폐의 공화국인 북한이 자본주의를 바라보는 시각과 서방세계와의 서툰 관계를 암시한다. 그러나 이 소설은 희망과 화합, 인간애, 존재론적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기도 하다. 다섯 번째 날, 마카오 2005년 6월~2006년 2월 여섯 번째 날, 서울 2006년 2월~2007년 8월 일곱 번째 날 첫 번째 이야기, 멕시코 2007년 8월~2007년 11월 일곱 번째 날 두 번째 이야기, 뉴욕 2007년 11월~2009년 2월 6개월 후, 베른 작가의 말 2월 29일생! 이렇게 슬픈, 웃긴, 사랑스러운 주인공은 없었다 정신연령이 여섯 살에 불과하지만 수학에서만은 엄청난 재능을 가진 길모는 수학과 과학의 프리즘을 통해서만 세상을 바라본다. 정확하며 거짓이 없고 투명한 수학의 속성은 역시 같은 방법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길모를 상징하는 장치이기도 하다. 그는 보통 사람들은 결코 이해하지 못하는 놀라운 수학 지식과 재능으로 거대한 세상과 맞선다. 거짓과 폭력과 탐욕으로 가득한 세상은 그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지만 그는 자신만의 순정한 수학적 시각으로 대결해나가고 결국 부조리로 가득 찬 세상과의 싸움에서 승리한다. 나는 나의 생일을 좋아한다. 나는 소수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2와 29는 소수다. 2+29인 31도 소수다. 소수는 외로움을 타는 숫자다. 소수달의 소수날에 태어난 나도 외로움을 탄다. 내가 또 좋아하는 숫자는 4이다. 4년마다 돌아오는 올림픽과 월드컵을 좋아하고 4년 만에 열리는 수학 올림피아드도 좋아한다. 4년마다 뽑는 미국 대통령도 좋아하고 4년 동안 다니는 대학과 4인용 식탁도 좋아한다. 또 1루, 2루, 3루를 돌아 네 번째 베이스인 홈플레이트를 밟아야 1점이 되는 야구를 좋아하고 야구팀의 4번 타자도 좋아한다. 좋아하는 시간은 11시 11분이다. 11:11은 완벽한 좌우대칭이고 그 합은 4이기 때문이다. (1권 p.25) 사랑을 찾아, 불가해한 인생의 해법을 찾아 세계를 떠도는 천재 자폐 소년의 놀라운 수학 오디세이 ‘낙원을 탈출한 소년’은 10대 초반에 북한을 탈출해 전 세계를 떠돌아야 했던 한 소년 탈북자의 10여 년에 걸친 긴 오디세이다. 그는 평양에서 정치범 수용소로, 북-중 국경지대에서 상하이, 마카오, 서울, 멕시코 국경도시, 뉴욕을 거쳐 스위스의 베른에 이르는 긴 여행을 통해 자본주의의 비정함과 부패로 가득 찬 세상과 홀로 맞닥뜨린다. 자폐증의 일종인 아스퍼거 환자인 주인공 안길모는 수학과 과학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 그는 일반인들이 느끼는 희로애락의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자신의 몸에 닿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주인공이 자폐아라는 설정은 세계와의 모든 관계를 끊고 독자 생존하는 북한 체제에 대한 비유이기도 하다. 세계를 거치는 길모의 여정은 자폐의 공화국인 북한이 자본주의를 바라보는 시각과 서방세계와의 서툰 관계를 암시한다. 그러나 이 소설은 희망과 화합, 인간애, 존재론적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기도 하다. 당신은 묻겠지요? 마법이, 기적이 세상에 존재하느냐구요? 당연히 존재하지요. 그러면 당신은 또 말하겠지요. 그건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그런 것이 있다면 세계가 이렇게 더러운 곳이 되지 않았을 거라고. 하지만 나는 기적을 겪었고 마법을 보았어요.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구요? 우리 앞의 현실이 기적이니까요. 우리가 살아간다는 그것, 우리가 서로를 사랑한다는 그것이 마법이니까요. 내가 보고 겪은 기적과 마법은 사랑, 용기, 그리고 우정이에요. (2권 p.275) 60481729, 헤어진 연인들의 수 『천국의 소년』은 “헤어진 것들은 다시 만난다”라는 명제를 증명하는 소설이다. 주인공 길모가 병감 간호사 안젤라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소설은 시작된다. 두 사람은 일주일 동안 수학적인 퍼즐과 대화를 통해 이야기의 실마리를 풀어나간다. 길모의 여행에서 중요한 사건들은 수학적인 이론들이 큰 모티브가 된다. 6048+1729=7777, 7777²=60481729 “7777은 여덟 자리 카프리카 수 60481729를 감추고 있어. 6048과 1729가 서로 헤어져 오래 못 만나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게 해주지. 20년의 방황을 끝내고 돌아온 오디세우스가 페넬로페를 다시 만나듯이…….” (1권 p.260) 7777은 주술의 힘을 가진 숫자였다. ‘헤어진 사람들은 다시 만나게 된다’는 믿음, ‘끊어진 것은 이어지고 상처 입은 자는 다시 회복된다’는 위안. 소설은 결국 말해준다. 세계는 너무도 넓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많지만, 북한은 수십 년 동안이나 세계와 담을 쌓은 채 고립된 자폐의 공화국이지만, 세상의 모든 사람은 누구도 홀로인 사람은 없다고. 이로써 소설은 또한, 우리 모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거미줄처럼 서로 이어져 있다는 ‘푸앵카레 법칙’의 성립을 증명해주기도 한다. 이 소설은 천국을 탈출한 한 소년의 이야기다. 왜 천국인가? 북한 당국은 그들의 나라가 지상낙원이라고 대내외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주장하는 그 낙원에서 수만 명의 난민들이 목숨을 걸고 위험한 탈출을 계속하고 있다. 원래 의사였으나 고위 장성을 죽음에 이르게 한 과오로 장의사가 된 아버지를 둔 길모는 수학 올림피아드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북한 당국의 필요에 따라 평양 제1고등중학교에 입학한다. 그는 대동강에 억류되어 있는 미국 함선 푸에블로호의 전시물을 통해 영어를 익히고 ‘나이트 미처’라는 수수께끼의 인물이 쓴 비밀 수첩을 손에 넣는다. 하지만 아버지가 지하기독교인이라는 사실이 발각되면서 정치법 수용소에 수감된다. 수용소에서 그는 북한 당국의 외환자금을 관리하던 강씨 아저씨를 도와 외화벌이 장부 업무를 맡는다. 강씨 아저씨의 딸 영애와 친구가 되지만 아버지와 강씨 아저씨가 차례로 죽자 영애는 수용소를 떠난다. 이제 길모는 수용소를 떠나 꽃제비 시절 친구인 날치와 함께 두만강을 넘어 영애를 찾아 나선다. 한밤의 살인, 피로 쓰인 의문의 데쓰사인, 묵비권을 행사하는 용의자. 과연 사건의 진실은? 2009년 10월 28일 새벽 뉴욕의 한 주택가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안면부가 알코올로 소독되어 있는 사체 주변에 피로 쓰인 숫자들과 기호, 수수께끼의 문장으로 이루어진 세 개의 암호. 1 11 21 1211 111221 312211…… 나는 거짓말쟁이다. 체포된 용의자는 CIA 요원들의 심문에 일체의 진술을 거부한 채 묵비권을 행사한다. 조사가 진행되면서 그가 전 세계를 떠돌며 마약밀매, 거대 폭력조직 가입, 불법 사기도박, 총격사건 연루, 거액 사기, 불법입국, 살인 등의 범죄를 저질러 인터폴에 의해 전 세계에 적색수배령이 내려진 1급 범죄자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묵비권을 행사하던 용의자는 자신을 돌보던 병감 소속 간호사가 수학 퍼즐을 풀자 수학을 통해 심리적으로 교유하게 된다. 그는 간호사에게 조금씩 비밀에 싸인 자신의 삶과 의문의 데쓰사인의 단서들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세계를 떠도는 난민이었고, 자폐증 환자이며, 수학 천재이자 1급 범죄자이기도 한 자신의 생애를…….
세계 역사 이야기 영어리딩훈련 고대 1 (읽기용 원문 + 해설 + 오리지널 CD)
윌북 / 수잔 와이즈 바우어.지소철.심금숙 지음 /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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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북소설,일반수잔 와이즈 바우어.지소철.심금숙 지음
교수 출신 엄마가 실제 자신의 아이들에게 ‘역사란 이렇게 쉽고 재미있는 것’임을 알려주기 위해 쓴 세계사 입문서. 밤마다 이불 속에서 아이들에게 들려주듯 써내려간 이야기체의 책으로, 단순하고 간결한 영어 문장으로 인류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놓는다. 미국 초등학생 1학년 수준의 영어로 노마드부터 로마제국까지, 카이사르부터 만델라까지 세계 역사의 중요한 이슈들을 명쾌하게 설명해놓은 책으로, 영어 리딩과 인문 교양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우리 시대 최고의 텍스트다. 술술 읽히는 영어 문장으로 복잡한 세계사를 이렇게 명료하게 들려줄 수 있는 건 문학과 역사를 전공한 저자 바우어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미국 홈스쿨링 가정은 물론 일선 초등학교에서도 역사 교재로 채택되어 ‘21세기 고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대, 중세, 근대, 현대 순으로 각 2권씩 전8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권에는 100% 원문과 오리지널 CD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의 매력은 어디에도 없던 영단어 사전과 역사 해설에 있다. 리딩 레벨 5.0 정도 원서를 읽는 데 필수적인 단어들을 뽑고 독특한 의미풀이를 달아놓아 한번만 읽어두면 머릿속에 확실히 각인이 된다. 다른 하나는 쉽게 풀어쓴 세계사 해설. 한국의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원서에서 부족한 부분을 친절한 해설로 채워넣었다. 이는 저자가 제대로 된 공부법이라고 말하는 Trivium, 즉 암기(grammar)-논리(logic)-표현(rhetoric) 3단계 방법을 책에 적용한 것으로 사고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대 1권 한국의 독자들에게-수잔 와이즈 바우어 Introduction How Do We Know What Happened? Chapter 1 The Earliest People Chapter 2 Egyptians Lived on the Nile River Chapter 3 The First Writing Chapter 4 The Old Kingdom of Egypt Chapter 5 The First Sumerian Dictator Chapter 6 The Jewish People Chapter 7 Hammurabi and the Babylonians Chapter 8 The Assyrians Chapter 9 The First Cities of India Chapter 10 The Far East: Ancient China Chapter 11 Ancient Africa Chapter 12 The Middle Kingdom of Egypt Chapter 13 The New Kingdom of Egypt Chapter 14 The Israelites Leave Egypt Chapter 15 The Phoenicians Chapter 16 The Return of Assyria Chapter 17 Babylon Takes Over Again! Chapter 18 Life in Early Crete Chapter 19 The Early Greeks Chapter 20 Greece Gets Civilized Again Chapter 21 The Medes and the Persians Sentence Review 세계 역사 연대표·고대 저자의 말성공한 사람들은 역사책을 읽는다 * 아마존 15년 연속 1위 _ 홈스쿨링 * 미국 홈스쿨링 최우수 원서 * 원서 읽기 영단어 사전 수록 * 특별 제공 오리지널 CD 베스트셀러 역사책 <교양 있는 우리아이를 위한 세계역사 이야기>가 신개념 영어학습서로 탄생했다. 애초에 이 책은 교수 출신 엄마가 실제 자신의 아이들에게 ‘역사란 이렇게 쉽고 재미있는 것’임을 알려주기 위해 쓴 세계사 입문서다. 밤마다 이불 속에서 아이들에게 들려주듯 써내려간 이야기체의 책으로, 단순하고 간결한 영어 문장으로 인류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놓는다. 미국 초등학생 1학년 수준의 영어로 노마드부터 로마제국까지, 카이사르부터 만델라까지 세계 역사의 중요한 이슈들을 명쾌하게 설명해놓은 책으로, 영어 리딩과 인문 교양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우리 시대 최고의 텍스트다. 술술 읽히는 영어 문장으로 복잡한 세계사를 이렇게 명료하게 들려줄 수 있는 건 문학과 역사를 전공한 저자 바우어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미국 홈스쿨링 가정은 물론 일선 초등학교에서도 역사 교재로 채택되어 ‘21세기 고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대, 중세, 근대, 현대 순으로 각 2권씩 전8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권에는 100% 원문과 오리지널 CD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의 매력은 어디에도 없던 영단어 사전과 역사 해설에 있다. 리딩 레벨 5.0 정도 원서를 읽는 데 필수적인 단어들을 뽑고 독특한 의미풀이를 달아놓아 한번만 읽어두면 머릿속에 확실히 각인이 된다. 다른 하나는 쉽게 풀어쓴 세계사 해설. 한국의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원서에서 부족한 부분을 친절한 해설로 채워넣었다. 이는 저자가 제대로 된 공부법이라고 말하는 Trivium, 즉 암기(grammar)-논리(logic)-표현(rhetoric) 3단계 방법을 책에 적용한 것으로 사고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어린이용 픽션 원서에서 내용 있는 논픽션 원서로 도약을 준비하는 초등 고학년과 영어 토론과 논술을 준비하는 중학생, 쉬운 영어로 된 인문학 책을 읽고 싶은 성인들에게 맞춤인 책으로, 하루 30분만 투자하여 꾸준히 읽다 보면 어느새 리딩 실력은 물론 영어로 생각하는 힘이 부쩍 커진다. ● 이 책은 고대편 1에 해당하며 노마드부터 페르시아 제국까지 나와 있습니다. ● 자기 주도적 학습자를 위한 익힘책 <셀프 스터디북>은 100% 원문으로 되어 있으며 별도 판매 중입니다. [the Story of the World를 경험한 한국 부모, 선생님 리뷰] 1등급 아이들은 역사에 강하다 ★ 어른들이 읽어도 좋은 책, 특히 역사 선생님들은 꼭 이 책을 읽어야 한다 or** ★ 소설보다 더 재미있는 역사책, 세계사를 이렇게 공부했다면…. ma* ★ 박제된 역사책이 아닌 살아 숨 쉬는 역사책 라** ★ 스스로 역사 학습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책, 물론 재미는 필수조건 hyokyu** ★ 초보 영어 학습자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원서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 책 yeri** ★ 초등학교 4학년이 읽어도 어렵지 않은 책, 성인이 읽어도 재미있고 유익한 책 two** ★ 두꺼워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갈** [출판사 서평] 역사책의 개념을 바꾸다 이 책은 2001년 초판 이래 수많은 독자들에게 ‘역사란 이렇게 재미있는 것이다’라는 사실을 일깨워준 베스트셀러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 역사 이야기>의 영어학습판이다. 세계 역사의 흐름과 원서 읽는 재미를 동시에 잡은 우리 시대 최고의 텍스트로, 익혀두면 좋은 영어 문장들이 끊임없이 나온다. 술술 읽히는 기초 영어 문장으로 세계사를 이렇게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는 건, 문학과 역사를 동시에 전공한 저자 수잔 바우어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처음 만나는 인문학 영어 수업 아이들용 원서는 스토리가 재미없고, 어른용 도서는 너무 영어가 어렵다는 어른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영어 문장은 쉽고 내용은 깊다. 특히 역사에 대한 기초 교양을 쌓고자 한다면 이보다 더 나은 영어 텍스트는 없다. 또한 소설만 읽는 독서 편식이 심한 아이들에게 사고하는 힘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영어 리딩과 역사에 강하면 국어는 물론 사회, 토론 능력까지 향상될 것이며 나아가 세계인의 눈으로 인류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도 읽는 글로벌 시민 의식이 생겨나게 된다. 초보 학습자를 위한 최상의 구성 영어로 읽어야 더 맛깔스러운 100% 원문과 CNN이 황금의 목소리로 경탄한 북텔러 녹음의 오리지널 CD,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스스로 진단해볼 수 있는 셀프 스터디북, 한번 읽으면 몸이 기억하는 영단어 풀이, 한국의 역사 교과서와 연계한 역사 해설, 읽기 힘든 문장을 별도로 해석한 구문 해설, 읽기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책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구성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영어로 가득한 영자신문에 도전할 만큼 리딩 실력이 향상된다. 미국 부모들이 밤마다 아이와 함께 읽는 역사책 홈스쿨링 분야에서 아마존 1위를 15년간 차지한 책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하는 몇 안 되는 책 중 하나다. 소설처럼 이어지는 입말체의 역사 이야기를 읽노라면 아이는 역사 지식은 물론 사회와 뉴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부모는 지루한 교과서 속 역사가 아닌 진짜 인간의 역사를 다시 만나며 오늘을 보는 통찰력을 키울 수 있다. 하루 30분, 영어 독서의 기적 이 책은 필수 영단어를 내 것으로 만들고, 재미있는 원문을 술술 읽은 다음, 부족한 문법은 친절한 구문 해설로 채우고, 귀에 쏙쏙 들리는 CD를 들으면 되는 4단계 학습법으로 고안되어 있다. 각 권은 20~2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30일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해보라. 한 달 후 영어 자신감이 불쑥 찾아올 것이다.
김쌤은 출장 중
호밀밭 / 김지석 (지은이) / 2019.10.03
15,000원 ⟶ 13,500원(10% off)

호밀밭소설,일반김지석 (지은이)
故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는 1996년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 창설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고 이후 20년 이상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수석 프로그래머 등으로 활약하며 부산국제영화제를 아시아 대표 영화제이자 세계적인 영화제로 성장시키는 데 크게 이바지한 한국 영화계의 중요한 인물이었다. 2014년 [다이빙벨] 상영에 따른 외압과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태 등으로 영화제가 위기에 내몰렸을 때도 영화제를 유지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그리고 그 와중이던 지난 2017년 5월, 칸 영화제 참석 중 우리 곁을 떠났다. 이 책은 그를 기리기 위해 지석영화연구소가 기획한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그가 마지막 9년 동안 남긴 출장기와 메모들을 다듬어 묶은 것이다. 각국의 영화제, 나라별 영화계의 동향, 주목할 만한 영화와 작가, 그 밖의 수많은 그만의 단상이 빼곡하게 담겨있다. 이 책은 국내 영화인 뿐 아니라 세계의 영화인, 특히 아시아 영화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고인의 발자취를 기념하기 위해 영문판으로도 동시 출간했다.책머리에 2009 홍콩영화제, 칸영화제, 중국 출장, 타이베이영화제,시네말라야영화제, 도쿄영화제, 도쿄필름엑스, 아시아태평양영화제 2010 베트남 하노이 출장, 칸영화제, 중국 베이징 출장, 베트남영화제 2011 홍콩영화제, 베이징영화제, 칸영화제, 시네말라야영화제, 도쿄필름엑스 2012 베트남 하노이 출장, 미얀마 양곤 출장, 칸영화제, 카자흐스탄 알마티 출장, 타이베이영화제 2013 요코하마 창조도시 심포지엄, 홍콩영화제, 칸영화제, 카자흐스탄 알마티 출장, 타이베이영화제 2014 다카영화제 & 파지르영화제, 베이징영화제, 칸영화제, 타이베이영화제, 시네말라야영화제, 중국 항저우 저장청년영화제, 금마장영화제, 싱가포르영화제 2015 카타르 쿰라, 베이징영화제, 도쿄영화제, 싱가포르영화제 2016 금마장영화제, 싱가포르영화제 2017 말레이시아영화제, 홍콩영화제, 파지르영화제 칸영화제 출장 계획서 김쌤은 출장 중 - 김현민* 본 도서는 국문판과 영문판으로 동시 출간되었습니다. 리멤버링 김지석(Remembering KIM Jiseok) 부산영화제의 파수꾼, 아시아영화계의 큰 별 故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의 기억을 더듬다 故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는 1996년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 창설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고 이후 20년 이상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수석 프로그래머 등으로 활약하며 부산국제영화제를 아시아 대표 영화제이자 세계적인 영화제로 성장시키는 데 크게 이바지한 한국 영화계의 중요한 인물이었다. 2014년 <다이빙벨> 상영에 따른 외압과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태 등으로 영화제가 위기에 내몰렸을 때도 영화제를 유지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그리고 그 와중이던 지난 2017년 5월, 칸 영화제 참석 중 우리 곁을 떠났다. 이 책은 그를 기리기 위해 지석영화연구소가 기획한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그가 마지막 9년 동안 남긴 출장기와 메모들을 다듬어 묶은 것이다. 각국의 영화제, 나라별 영화계의 동향, 주목할 만한 영화와 작가, 그 밖의 수많은 그만의 단상이 빼곡하게 담겨있다. 이 책은 국내 영화인 뿐 아니라 세계의 영화인, 특히 아시아 영화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고인의 발자취를 기념하기 위해 영문판으로도 동시 출간했다. 저자의 출장은 20대부터 시작되었다.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으로 해외의 많은 영화제를 돌아다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부산이라는 항구도시에서 국제영화제를 만들어야겠다는 꿈과 염원을 키웠다. 저자는 또한 끊임없이 영화를 보았다. 아무도 찾지 않는 미지의 영화를 찾아다녔고 뛰어난 기성작가와 잠재력 있는 신인의 행보를 주시했으며 기회가 될 때마다 진심 어린 피드백을 주었다. 그는 유명 영화인이든 아니든 평등하게 대했으며 언제나 청년의 열정으로 영화 발전에 대해 뜨겁게 토론했다. 그의 고집스러운 영화 철학과 태도는 부산국제영화제의 프로그래밍으로 이어져 아시아 최대 국제영화제를 탄생시켰다. 그에겐 영화와 부산국제영화제가 인생의 전부였다. 지독한 고집으로 부산국제영화제의 의미와 방향을 유지해왔고 나름의 신념 아래 어떤 권력과 아첨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표현의 자유를 지켜냈다. 비록 그는 우리 곁을 떠났지만 많은 영화인들이 그를 애써 기억하려는 이유다. 저자의 출장기는 영화제 출범과 함께 시작되었기에 양이 매우 많다. 그래서 출장보고서가 확인 가능한 2009년부터 2017년까지의 출장기만 우선 묶어서 펴내고, 나머지도 곧 이어서 출판할 예정이며 지석영화연구소는 장기적으로『김지석 선집』 출판도 계획 중이다. “지금 어디선가 신인 감독의 데뷔 작품을 보며 아시아의 뉴웨이브를 외치고 있을 김쌤. 영화제의 정체성을 지키며 감독들의 부족한 제작비 마련을 돕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을 김쌤. 즉시 행동으로 옮기되 낭만을 잃지 않는 인생을 가르쳐 준 최고의 인생 선배이자 스승인 김쌤. 그런 그를 만날 수 있어 행복했고 또 감사하다. 끝으로, 그가 영화인 가족들을 위해 새로 발견한 맛집이 후한 평점을 받고 있다고 전하고 싶다.” - <김쌤은 출장 중> (김현민) 中홍콩영화제가 점점 아시아영화상 시상식에만 집중하고 영화제 자체는 소홀히 한다는 느낌을 받기는 했지만, ‘홍콩파노라마’와 ‘중국영화신천지’, ‘영 타이완시네마’ 등 중화권 영화 발굴에 힘을 쏟으면서 나름대로의 정체성을 유지하려는 노력은 높이 평가해야 할 것 같다. 또한 올해 유럽권 회사의 참가 저조로 약간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여전히 홍콩필름마트는 아시아권에서는 가장 강력한 필름 마켓이다. 부산영화제 아시안필름마켓의 분발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절감한다. 최근의 이러한 현실 때문에 독립영화는 극영화의 편수가 대폭 줄었다. 반면에, 독립 다큐멘터리는 오히려 편수가 늘었다. 중국의 독립영화계도 점차 분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현상을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것은 아직 판단하기가 이르다. 당분간 중국의 독립영화는 ‘다양화’와 ‘진지한 작가영화 정신의 변화’ 사이에서 혼란스러울 것이다. 노시르 사이도프와는 우리 영화제가 타지키스탄의 영화 부흥을 위해 도울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타지키스탄에는 단 한 개의 극장이 있을 뿐이고, 영화산업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선 할 수 있는 것이 영화제라는 결론을 내리고 내년 가을 출범을 목표로 영화제 준비를 함께하자는 데에 동의했다. 블라디보스토크 아시안퍼시픽 국제영화제International Film Festival of Asian-Pacific countries in Vladivostok (이하 ‘블라디보스토크영화제’), 오키나와영화제, 하노이영화제 등과 더불어 우리 영화제가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영화제가 또 하나 늘어난 셈이다.
중국 경제를 움직이는 10인의 부호
가나안디앤피 / 오동승 (지은이) / 2019.10.28
15,000

가나안디앤피소설,일반오동승 (지은이)
2019년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중국의 10대 부호들과 관련된 것으로 그들의 성장과정, 숨겨진 일화, 약력 등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은 기존의 책자와는 달리 부호들이 부호가 되기 이전의 삶과 사업 추진 동기, 사업 진행 방법, 사업을 추진하며 겪는 위기와 극복 과정, 그리고 그들만의 성공 요인 등이 포함되어 있다.1 모방 속에서 위챗을 탄생시킨 마화텅 (텐센트그룹) 2 포기를 모르는 무협 마니아, 마윈 (알리바바그룹) 3 곰팡이 핀 밀떡을 먹고 공부한 부동산 재벌, 쉬자인 (헝따그룹) 4 플라스틱 조화왕에서 아시아 최고의 부호가 된 리자청 (창쟝실업집단) 5 부동산 개발과 주식으로 성공한 리자오지 (헝지그룹) 6 직업군인에서 부동산 재벌로 변신한 왕젠린 (완다그룹) 7 병뚜껑 제조부터 시작한 아름다운 신화, 허샹젠 (메이디그룹) 8 아버지의 부동산 왕국을 넘어선 양후이옌 (비구이위안그룹) 9 주식 저격수에서 부동산 임대왕이 된 류롼슝 (화런치업) 10 마카오의 새로운 카지노왕, 뤼즈허 (자화그룹)가나안디앤피출판사(대표 이경순)는 2019년 10월 28일 중국 부호 10인의 행적을 추적하여 정리한 ‘중국경제를 움직이는 10인의 부호’(저자 오동승)를 출판하였다. 이 책은 2019년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중국의 10대 부호들과 관련된 것으로 그들의 성장과정, 숨겨진 일화, 약력 등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은 기존의 책자와는 달리 부호들이 부호가 되기 이전의 삶과 사업 추진 동기, 사업 진행 방법, 사업을 추진하며 겪는 위기와 극복 과정, 그리고 그들만의 성공 요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저자는 중국 경제가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세계의 많은 기업들이 중국의 변화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나, 정작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중국의 경제와 투자 환경을 잘 모르고 접근하여 실패한 경우가 많아 현재 중국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과 해외 또는 국내에서 새롭게 창업하고자 하는 분들이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데 참고하도록 이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향후 중국 부호의 순위는 새로운 부호의 등장과 변동이 있을 것이므로 매년 발행되는 시리즈물이 될 것이라고 한다. 전 건설교통부 장관들이 방중 시 수행 통역 업무를 담당했던 저자는 다년간 중국 경제를 연구해온 전문가로 중국 북경, 천진, 상해, 청도 등지의 토지 및 투자 관련 법규집을 번역하였고 그동안 중국에 진출하는 한국기업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며 투자의 위험요소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ETS 토익스피킹(토스) 기출문제집 최신개정 12회
YBM(와이비엠) / ETS (지은이) / 2022.06.03
16,000

YBM(와이비엠)소설,일반ETS (지은이)
TOEIC Speaking 출제기관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가 독점 공개한 정기시험 기출문제 12회가 수록된 책이다. 2022년 6월 토익스피킹 개정 시험을 국내 최초로 반영하고, 실제 시험과 동일한 환경의 온라인 테스트로 출제기관의 기출문제를 풀어 볼 수 있어 개정 시험에 확실하게 대비할 수 있다. 다른 어떤 수험서에서는 볼 수 없는 ETS의 모범답변이 문항별로 제시되어 있다.1. 본책 (해설집) 토익스피킹 기초 정보 온라인 실전테스트 활용법 파트별 고득점 전략 기출 테스트 01 - 모범 답변 및 고득점 노하우 기출 테스트 02 - 모범 답변 및 고득점 노하우 기출 테스트 03 - 모범 답변 및 고득점 노하우 기출 테스트 04 - 모범 답변 및 고득점 노하우 기출 테스트 05 - 모범 답변 및 고득점 노하우 기출 테스트 06 - 모범 답변 및 고득점 노하우 기출 테스트 07 - 모범 답변 및 고득점 노하우 기출 테스트 08 - 모범 답변 및 고득점 노하우 기출 테스트 09 - 모범 답변 및 고득점 노하우 기출 테스트 10 - 모범 답변 및 고득점 노하우 기출 테스트 11 - 모범 답변 및 고득점 노하우 기출 테스트 12 - 모범 답변 및 고득점 노하우 2. 부록 (문제집) TEST 01 TEST 02 TEST 03 TEST 04 TEST 05 TEST 06 TEST 07 TEST 08 TEST 09 TEST 10 TEST 11 TEST 12YBM, 토익스피킹 기출문제 한국 독점출간! 2022년 6월 개정시험 반영! 정기시험과 동일한 온라인 테스트 12회 제공! *2022년 시험 개정사항: 제공된 정보를 사용하여 질문에 답하기 문제(10번 문항만 질문을 2회 읽어줌) / 의견 제시하기 문제(11번, 준비시간이 45초로 늘어남) *11개 문항수, 시험의 난이도 변화 없음 / 성적 체계 개편 (ACTFL 등급으로 표시) TOEIC Speaking 출제기관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가 독점 공개한 정기시험 기출문제 12회가 수록된 책입니다. 2022년 6월 토익스피킹 개정 시험을 국내 최초로 반영하고, 실제 시험과 동일한 환경의 온라인 테스트로 출제기관의 기출문제를 풀어 볼 수 있어 개정 시험에 확실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다른 어떤 수험서에서는 볼 수 없는 ETS의 모범답변이 문항별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 MP3 파일: YBM북스닷컴 출판 홈페이지(www.ybmbooks.com) 내 무료 다운로드 / ETS 토익기출 수험서 APP 내 모바일 음원 듣기 지원 토익스피킹 출제기관 ETS가 제공한 최신 기출 12회 2022년 6월 개정된 토익스피킹 시험 유형에 맞춘 정기시험 기출문제 12회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출제기관이 독점 공개한 최신 기출문제로 시험에 확실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실제 시험 환경과 동일한 온라인 기출테스트 12회(교재 수록 내용) 출제기관에서 제공한 기출문제 12회분 모두 정기시험과 동일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르듯 풀어보며 실전에 완벽 대비할 수 있습니다. 본인 답변을 녹음하여 들어볼 수 있으며, ETS 제공 모범답변 음원도 비교해 들어보며 스스로 점검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테스트는 www.ybmbooks.com에서 스마트폰으로는 이용할 수 없고, 컴퓨터로만 이용 가능합니다.) 출제기관이 직접 만든 모범답변 및 고득점 요령이 담긴 해설 ETS에서 제공한 모범답변이 문항별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토익스피킹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한 팁들도 함께 실려 있습니다. *YBM은 출제기관 ETS의 한국 독점 계약사로서, 기출문제는 YBM이 독점 출간합니다.
나는 나다
불교시대사 / 섬휘 지음 / 2018.01.31
16,000원 ⟶ 14,400원(10% off)

불교시대사소설,일반섬휘 지음
『금강경』을 조금이라도 이해가 쉽도록 가볍고 편한 마음으로 읽고 이해하기 위해 수필 형식을 빌려 설명하였다. 부처님 말씀처럼 경험을 하고 중생들을 이끄는 경전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인간으로서 최상의 경지를 보여주신 부처님의 말씀에는 누구도 반론을 제기하지 못한다. 그만큼 진리만을 설하셨기 때문이다. 진리란 변할 수도 없고 변하지도 않는 것이기에 많은 중생들이 따르고 부처로의 길을 택하고 있는 것이다. 『금강경』은 32 단원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각 단원마다 정확한 길을 제시하였다. 법회를 여는 이유로 시작해서 육바라밀을 설명하고 중생들이 지키고 행해야 할 덕목들을 설했다. 중생이 지혜가 열리는 날이 부처를 이루는 날인 것을 알았을 때 비로소 완성된 인간이 된 것이다.『금강경』은 바로 그런 부처님의 경험과 체험을 설명한 경전이다.젖은 사랑을 말리다......................................................................005 금강반야바라밀경........................................................................010 제1 _ 법회인유분 법회를 이룬 연유...............................................012 제2 _ 선현기청분 선현이 법을 청하다............................................023 제3 _ 대승정종분 대승의 바른 종지...............................................036 제4 _ 묘행무주분 묘행은 머묾이 없다............................................070 제5 _ 여리실견분 바른 도리를 실답게 보라....................................085 제6 _ 정신희유분 바른 믿음은 희유하다(드물다)............................109 제7 _ 무득무설분 얻을 것도 없고 설할 것도 없다...........................126 제8 _ 의법출생분 법에 의해 태어나다............................................143 제9 _ 일상무상분 하나의 상은 상이 아니다....................................153 제10 _ 정토장엄분 정토를 장엄하다................................................164 제11 _ 무위복승분 무위의 복이 위대하다........................................177 제12 _ 존중정교분 바른 가르침을 존중함........................................189 제13 _ 여법수지분 법다이 받아 지님...............................................199 제14 _ 이상적멸분 상을 여의어 적멸함............................................220 제15 _ 지경공덕분 경을 가지는 공덕...............................................247 제16 _ 능정업정분 능히 업장을 깨끗이 함........................................263 제17 _ 구경무아분 마침내 내가 없음...............................................285 제18 _ 일체동관분 모든 것을 한 몸으로 보라...................................299 제19 _ 법계통화분 법계를 다 교화하다............................................331 제20 _ 이색이상분 색과 상을 떠나다...............................................341 제21 _ 비설소설분 말이 아님을 설함...............................................354 제22 _ 무법가득분 법은 가히 얻을 것이 없음...................................365 제23 _ 정심행선분 깨끗한 마음으로 선행을 행함.............................369 제24 _ 복지무비분 복과 지혜는 비교하지 못함.................................380 제25 _ 화무소화분 교화하여도 교화함이 없음..................................385 제26 _ 법신비상분 법신은 상이 아님(법신은 모양에 있지 않다).........398 제27 _ 무단무멸분 단멸이 아님(끊음도 없고 멸함도 없다).................407 제28 _ 불수불탐분 받지도 않고 탐하지도 아니함.............................415 제29 _ 위의적정분 위의(차림새)가 적정함.......................................421 제30 _ 일합이상분 하나에 합한 이치의 모양....................................435 제31 _ 지견불생분 지견을 내지 아니함............................................450 제32 _ 응화비진분 응화신은 참이 아님............................................459 젖은 사랑을 말리다. 세월이 흘러감에 흰머리가 늘어가네 모두가 떠나간다고 여보, 내 손을 꼭 잡았소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 사랑이, 따스한 햇살이 내려앉는 노부부의 손등을 파고드는 한때이다. 사랑은 늙을수록 파랗게 돋는다. 인간은 사랑이라는 한 때를 캐내는, 캐내어야 하는 도굴꾼이다. 알 듯 모를 듯한 『금강경』은 이해하기 힘든 부처님 말씀이다. 어느 정도 불교를 이해한다는 사람들도 막상 책을 집어 들면 정신이 몽롱해지며 독해하기가 힘들어진다. 32분으로 되어 있는 『금강경』은 반야지혜를 설명한 말씀으로 중생들의 삶을 좀 더 부처로 가는 길을 안내하지만 우리 중생들은 그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허공만 맴돌 뿐이다. 이 책은 그런 『금강경』을 조금이라도 이해가 쉽도록 가볍고 편한 마음으로 읽고 이해하기 위해 수필 형식을 빌려 설명하였다. 부처님 말씀처럼 경험을 하고 중생들을 이끄는 경전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인간으로서 최상의 경지를 보여주신 부처님의 말씀에는 누구도 반론을 제기하지 못한다. 그만큼 진리만을 설하셨기 때문이다. 진리란 변할 수도 없고 변하지도 않는 것이기에 많은 중생들이 따르고 부처로의 길을 택하고 있는 것이다. 『금강경』은 32 단원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각 단원마다 정확한 길을 제시하였다. 법회를 여는 이유로 시작해서 육바라밀을 설명하고 중생들이 지키고 행해야 할 덕목들을 설했다. 중생이 지혜가 열리는 날이 부처를 이루는 날인 것을 알았을 때 비로소 완성된 인간이 된 것이다. 『금강경』은 바로 그런 부처님의 경험과 체험을 설명한 경전이다. 모든 삶에는 존재의 이유가 있다 그리고 존재의 근원에는 거대한 우주의 법칙이 작동하고 있다. 젊음은 꿈꾼다. 가보지 않은 세상은 그대로 꿈 덩어리다. 그래서 특별한 것은 항상 공상 속에 있다. 젊다고 아픔이 없는 건 아니다. 현실은 늘 차다. 그럴수록 잡히지 않는 그곳은 더욱 특별하다.늙음은 짓궂다. 사납다. 누릴 것 다 누려 보고도 아쉬움만 더 한다. 세상을 달관한 듯하면서도 욕망으로 부푼 고무풍선에 귀를 쫑긋 세운다. 풍선을 터뜨릴 뾰족함을 버리지 못한다. ‘세월 무상하다’ 객관적 평면에 나를 올려놓고 담담한 체하지만 젊음이 너무 부럽다. 늙음한테 젊음은 지나온 세월이 아니라, 가지지 못하는 시간이다. 『반야심경』에 ‘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마음에 걸림이 없고, 장애가 없으며 두려움이 없으니, 뒤바뀐 몽상을 멀리 떠나 마침내 열반에 든다 하였다. 걸림 없음. ‘절대’로 고정하는 ‘상’을 가지지 않음이다. -중략-‘부처’라는 언어를 벗어난다면. 부처의 눈물은 뜨겁다. 왜구에게 칼을 높이 치켜든 서산대사, 피를 튀기는 시뻘건 칼춤은 인연 줄을 품는 자비의 화신이다. 분노로 일그러질지언정 사랑과 연민으로 끓는다. 인연은 부처를 악마로, 악마를 천사로 만들기도 한다. 부처의 중요한 가르침인 비폭력은 존중되어야 한다. ‘중생이라 하는 것은 중생 아님을 말함이니,’ 헐벗고 천대받는 민중을 외면하고, 마음 어디를 뒤적거려 부처를 얻겠단 말인가?굶주리고 멸시받는 그들이 부처임을 안다면…… 그럼에도 불법이 이어져 온 것을 보면 기적이다 할 만하다. 탐욕으로 혼탁한 세상을 밝힐 등불로 간화선이 제격인가? 자문해 볼 일이다.‘일체유심조’를 보자. ‘모두 마음이 짓는다. 세상사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한다. 불법은 곧잘 마음을 거울에 비유한다. 거울은 가감없이 비춘다. 흔들리는 깃발을 마음이 드러내므로 깃발이 존재하듯, ‘일체유심조’에 따르면 세상은 내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다. 양자물리학도 같은 입장이다. 보는 관찰자에 의해 시공간이 열린다.
2017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영화
작가 / 유지나.전찬일.이준익 외 지음 / 2017.03.17
14,000

작가소설,일반유지나.전찬일.이준익 외 지음
펴내면서 5 동주 >>>이준익 012 문화콘텐츠‘동주’현상과 그 현재성·손정순 곡성 >>>나홍진 022 믿음과 의심이라는 뫼비우스의 띠·임정식 귀향 >>>조정래 031 역사와 성별, 민족을 넘어서서 문제화하기·임대근 무현, 두 도시 이야기 >>>전인환 039 고유명사와 대표단수·신귀백 밀정 >>>김지운 048 어둠의 시대, 피식민지의 정체성 탐구·김시무 부산행 >>>연상호 056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가능성·송경원 아가씨 >>>박찬욱 065 예술과 상업의 경계에서 시네필적인‘박찬욱 터치/초월성’·남승석 아수라 >>>김성수 081 금세 아물어 버린 상처·엄준석 우리들 >>>윤가은 아이들의 성장담과 우리들의 세계·윤성은 090 죽여주는 여자 >>>이재용 빛나는 시대의 음울한 풍경·장석용 099 나, 다니엘 블레이크 >>>켄 로치 ‘시민’다니엘 블레이크! ‘자기선언’으로서 호명·이현우 108 다음 침공은 어디? >>>마이클 무어 ‘침공 좋아하는’미국에 던지는 돌직구·임동현 117 라라랜드 >>>데이미언 셔젤 낭만과 판타지의 가치·서영호 124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각의 발명‘내’안에 차고 넘치는 것들의 해부·김남석 133 설리:허드슨강의 기적 >>>클린트 이스트우드 영웅주의 너머, 신화적 공동체 향한 염원 그려·전찬일 147 오베라는 남자 >>>하네스 홀름 156 가 선물하는 관계의 마술 당신은 무엇에 관심이 있어요?·김서영 자객 섭은낭 >>>허우 샤오시엔 165 부조리한 생의 비밀과 책임의 윤리·최창근 칠드런 오브 맨 >>>알폰소 쿠아론 174 SF적 외형 너머로 보이는 예지력, 현실 인식, 새로운 이미지들·김혜신 캐롤 >>>토드 헤인즈 189 매혹적인 시선의 교감이 자기답게 사는 결단으로 향하다·이채원 트럼보 >>>제이 로치 198 블랙리스트를 타고넘는 글쓰기의 힘·유지나 헝거 >>>스티브 맥퀸 207 신념을 위해 죽어가는 이의 몸·황진미 이준익 감독 대담 >>>전찬일 216 필름메이커로서 예술보다 더 중요한 건 약속영화평론가, 문화예술인 100명이 선정한 작년 최고의 한국영화는 이준익 감독의 외국영화는 켄 로치 감독의 열두 번째 『2017‘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영화』(이하『2017 오늘의 영화』)를 세상에 내놓는다. 선정된 영화는 한국영화 10편과 외국영화 11편, 총 21편이다. 이준익 감독의 와 켄 로치 감독의 가『2017‘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영화』최고 한국 영화와 외국 영화로 선정됐다. 이름도, 언어도, 꿈도 그 어떤 것도 제대로 허락되지 않았던 암흑의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집에서 태어나고 자란 동갑내기 사촌지간이자 평생을 함께 한 친구이며 영원한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행동가 송몽규를 축으로 펼쳐지는 문제적 휴먼 드라마이다. 그리고“희망을 말하기에는 너무 냉혹하고 부조리”(이현우)한 현실을 단 한순간도 흐트러지거나 감상적으로 새지 않으면서도 감성적 호소를 잃지 않으며 직시·고발하는, 그러나“목수 다니엘이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탄생하는 장면”이면서 동시에 “카메라와 함께 무거운 마음으로 그의 일상을 뒤따라온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제공해주는 장면이기도”한 다니엘의‘시민 선언’(과 다니엘을 진심으로 지지하는 또 다른 시민들)을 통해 끝내 일말의 희망을 설파하는 걸 잊지 않는 2016년의 걸작이다. 이 두 문제작이 오늘의 영화 최고작으로 뽑힌 것은 사실 의외이면서 동시에 당연하게 다가선다. 부터 말하면, 2016 칸영화제 등에 초청되는 등 크고 작은 화제를 몰고 다닌 와 이나 2016 영평상 최우수작품상 수상 등 주목할 만한 성취를 일궈낸 같은 경쟁작들이 버티고 있어서이기도 했지만, 감독의 전작 에 비해 흥행적으로나 비평적으로나 전폭적으로 인정·평가 받지는 못했기 때문이다. 120만에 근접한 흥행 성적이야 순제작비 5억 원이 들어간 저예산 영화치곤 큰 성공을 거둔 셈이어도, 수상 실적은 변변히 내세울 게 없는 게 현실. 감독 또한 필자와의 대담에서“아마 문화 글을 다루는 잡지《쿨투라》등을 내는 출판사의 속성상, 윤동주 시인에 대한 존중으로 가 선정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지 않은가. 영화는 그런데도 2016년 최고 한국 영화로 선택됐다. 뿐만 아니다. 목하 진행 중인“‘동주’현상을 현재형으로, 실천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가장 기여한 주인공”(손정순)으로 자리매김 되어 있다. 손정순에 따르면“이는 역사 앞에서 자신의 책임을 통감했던 동주가 최근 불안했던 정국과 맞물리면서 젊은 층에게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취준생으로 패배와 좌절을 끊임없이 되풀이해온 그들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그들 나름의 방식으로 반응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그렇다면 감독도 대담에서 역설한 작금의 어떤 시대성 내지 시대정신이 의 영예를 가능케 한 으뜸 변수 아닐까. 그 변수는 에도 고스란히 작동한다. 2016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등을 통해 입증된 영화적 수준도 수준이지만 시대정신이 아니라면, 감독상을 비롯해 2017 제89회 오스카상 6관왕에 오른 화제작 보다 더 큰 지지를 받은 이유를 떠올리기 쉽지 않기에 내리는 진단이다. 는 폭넓은 성원을 받기엔 이래저래 불리할 수밖에 없는 다양성 영화 아닌가. 다양성 영화로선 주목할 만한 성적이긴 해도, 3만7천여 명은 의 340여 만에 비하면 초라한 수치 아닌가. 시대정신은 시민성이란 점에서도 연결되는 와 두 편만을 연대시키는 것은 아니다. 시대성은 2017 오늘의 영화를 관통하는 키워드다. 각 10편과 11편이 최종 선택된 오늘의 영화들 목록을 봐도 그 점은 명백해진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명장들인 홍상수()와 김기덕()이나‘2016년의 발견적 문제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등을‘비 선택’시키고, 을 위시해 , , 등 상대적으로 ‘소박한’ 소품들을 선택케 한 다른 동인을 달리 끄집어 낼 자신이 없다. 2016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 등을 거머쥔 나 2015 칸 심사위원 대상 등에 빛나는 등 대신 나 , , 등을 품게 한 결정적 요인이 시대정신 아니고 그 무엇이 존재하겠는가? 21편의 오늘의 영화들만이 아니다. 시대성은 이준익 감독과의 대담 역시 관류한다. 의 텍스트 안팎을 자유롭게 오가며, 원심적으로 뿜어 나오는 필름메이커 이준익의 시대정신은 가히 압도적이다. 진영 논리를 넘어 이렇게 시대정신이 철저한 감독이 이 땅에 있는가, 싶기도 하다. “ 계획은 없고 그냥 하다 보니 된 것 같아요. 내 인생에서 계획대로 된 게 별로 없어요. 계획을 세우는 때 실패의 과정이 많았어요. 그래서 지금도 ‘감독으로서의 명확한 자긍심이 있는가?’라고 물어보면 ‘없다!’고 말할 수 있어요. 왜나면 애초에 감독이 되고자 해서 된 게 아니고, 어찌하다 보니 얼떨결에 감독이 돼가지고…딴 거 할 것도 마땅히 없고 해서 하고 있다는 이상한 생각을 갖고도 있어요.”라면서 말이다. 필름메이커 이준익의 지적·인간적 깊이와 넓이, 활력 등에 내심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여느 달변들과 달리 그의 달변은 허망한 지점이 없다. 크고 작은 자극들과 사유거리를 던져준다. 정독을‘강권’한다. 정독은 각양각색의 리뷰들에도 향한다.‘내포의 심화와 외연의 확대는 향후로도‘오늘의 영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요 지향임에 틀림없다. 『2017 오늘의 영화』는 작년에 개봉한 영화 중에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좋은 영화 21편을 선정. 그 선정 영화에 평론들을 덧붙여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책의 뒤에는 이준익 감독의 대담을 실었다. 이 책의 설문에 참여한 추천 위원으로는 강성률 강유정 곽영진 김이석 김홍준 달시파켓 배혜화 오동진 정지욱 등 영화평론가와 문화예술인을 포함한 100명이다. 기획위원으로는 유지나(영화평론가, 동국대 교수), 전찬일(영화평론가, 조선대 초빙교수), 손정순(시인, 쿨투라 편집인) 이 참여했다. 『2017 오늘의 영화』는 단순한 앤솔러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연대하여 ‘문화예술운동’의 실천적 차원을 의도하고 있다. 이 작은 시도가 동시대 문화의 중핵(中核)과 조우함으로써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 내고, 여린 물줄기들이 꾸준히 연대해 나가 언젠가 세계 영화사에 라는 사조(思潮)가 만들어지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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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한겨레출판) / 청전 글 / 201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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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한겨레출판)소설,일반청전 글
날마다 참 행복의 비밀을 일깨우는 히말라야의 스승들 신학생에서 승려로, 다시 한국에서 인도로, 참스승을 찾아 떠돌던 10여 년의 행각을 멈춘 뒤 티베트 난민정부가 있는 인도의 다람살라에서 달라이 라마를 모시고 26년째 구도의 여정을 이어가는 청전 스님. 그동안 수행길의 거울로 삼아온 달라이 라마와 이름 없는 참스승들의 맑고 아름다운 삶을 글과 사진으로 전한다. 25년 넘게 단골로 지내는 인도인 푸줏간 삼형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70년 동안 날마다 험준한 산길 10리를 걸어 올라가 사원을 참배하던 뿌자리(사원지기) 노인, 이웃에 사는 티베트 난민들, 라다크 순례 봉사 때마다 마주치는 눈 맑은 노승들까지, 자신을 가르친 참스승은 이름 없는 민중들이었고, 하여 자신의 종교는 ‘민중’일 수밖에 없다는 한 비구의 행복한 고백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26년째 히말라야 설산 자락에서 지내온 길 위의 구도자가 히말라야를 닮은 맑고 밝은 사람의 얼굴에서 발견한 행복의 비밀은 다름 아닌 ‘착한 삶’이었다. 어쩌면 끝 모를 욕망을 좇느라 우리가 가장 먼저 내다버렸을지 모를 ‘착한 삶’ 속에 가장 고귀한 행복의 열매가 있음을, 저자의 참스승인 눈 맑은 영혼의 사람들이 침묵의 언어로 들려준다. 머리말 내게 행복을 일깨운 사람들 1장 당신을 만난 건 축복입니다 호박잎 도시락 하나 하늘 아래 사람들의 소원 저 산처럼 되리라 나를 살린 ‘니째 도 킬로!’ 버스 도착시간마저 여유로운 곳 아름다운 설산의 비극 ‘세상의 스승’을 만나다 노부부와의 꿈같은 재회 영혼에 담긴 영원한 간디 제가 죄 많은 여인입니다 히말라야를 닮은 사람들 2장 깨달음에 이르는 길 무욕, 무심의 뿌자리 노인처럼 기적을 낳는 기도문 금생에 태어나지 않은 셈 치리라 힌두 찬가, 참 순례자의 노래 온몸으로 절하며 히말라야를 넘다 동굴에서 홀로 천 일 하늘 수행자의 땅에서 마주친 등신불 꺼지지 않는 기적의 등불 도반 수녀님의 편지 비렁뱅이 스님, 법을 전하다 영성은 내 안에 있는 것 3장 영혼의 땅 라다크, 나눔이 곧 행복이 되는 곳 신부님과 함께 라다크로 고독을 넘어 깨달음에 이르는 곳 지친 영혼을 품어주는 땅 밤하늘 별무리의 황홀함 스님, 이건 완전 기내식인데요! 참 귀한 선물 걸음마다 “나무 관세음보살” 설산에 핀 유채꽃 내 영혼의 친구 세상의 가난과 고(苦)가 여기에 사랑이란 내 모든 것을 주는 것 4장 달라이 라마를 만나는 순간 죽이지 마, 제발 죽이지 마 여섯 살 아이의 눈물 세 비구니의 충격 증언 양로원에 사는 스님의 속사정 슬픈 새해 아침 불탑의 기상천외한 사연 육식 코너로 간 달라이 라마 내 허물은 내 탓이다 티베트의 봄을 기다리며 타락해버린 기도 부처도 화낼 사기극깨달음과 행복은 둘이 아닌 하나 산을 좋아해 험한 고지를 찾아 헤매던 산사람으로서 저자의 업력은 히말라야 자락에 자리하면서 날개를 달았다. 검정 고무신을 신고 성산 카일라스(수미산)를 비롯해 히말라야 설산 연봉을 무수히 누비던 순례자의 발걸음이 어느 날 다다른 곳은 라다크였다. 그곳 곰빠(절)와 마을의 열악한 환경을 알게 된 후 애타게 깨달음을 갈구하던 ‘코리안 몽크’는 사랑을 전하는 ‘산타 스님’으로 변신했다. 해마다 보따리장사처럼 지프차 가득 이민가방 여러 개를 싣고 일 년에 단 한 차례 길이 열리는 라다크로 여름 한 달 순례길을 떠나는 것이다. 이민가방 속에는 곰빠의 스님과 마을 주민들에게 전해줄 손톱깎이부터 중고 손목시계, 보청기, 돋보기, 각종 영양제와 학용품이 가득하다. 알음알음으로 눈먼 돈을 보내오는 지인들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보내주는 도움의 손길은 그동안 산타 스님을 통해 히말라야 오지 곳곳에서 기적을 낳았다. 마을에 초등학교를 지어주고, 가난한 곰빠에 요기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영양사 엄마소를 사주고, 사미승과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과 영양식도 챙긴다. 천 길 낭떠러지 위에 아슬아슬하게 나 있는 비포장도로를 한없이 달리고, 해발 사오천 미터 급 고개를 몇 개나 두 발로 넘어야 하는 여정은 매순간 생사의 갈림길에 서게 한다. 그래서 해마다 더 이상 그곳에 가지 못할 거라 생각하지만, 돌아오는 날부터 본능처럼 보따리에 넣을 사랑의 선물들을 차곡차곡 모으기 시작한다. “산타클로스를 기다리는 심정으로 나를 기다리는 욕망이 적고, 맑고 밝은 그들의 얼굴이 아른거린다. 그들이야말로 내게 사랑을 가르쳐주는 산타클로스이기 때문”이라는 저자의 고백은, 깨달음(수행)과 행복(사랑)은 둘이 아닌 하나임을 일깨운다. 당신의 ‘착한 삶’이 인류를 구원할 것이다 저자가 26년째 머무는 북인도의 다람살라는 달라이 라마와 티베트 난민들의 거주지다. 그곳에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행을 겪으며 히말라야 설산을 맨몸으로 넘어온 난민들의 사연이 수두룩하다. 티베트의 독립을 위해 투쟁하던 세 비구니 스님은 중국의 감옥에서 극악무도한 성폭행에 시달리다 히말라야 설산을 넘어왔다. 그 후 양심의 가책 때문에 더 이상 스님 신분을 유지할 수 없어 평범한 일반 신도로 새 삶을 꾸리고 있다. 달라이 라마를 만나기 위해 몰래 국경을 넘다 양쪽 시력을 잃는 사고를 당하고 이십 대 나이에 양로원에 거주하는 스님도 있다. 그렇다면 목숨을 걸고 당신을 만나기 위해 히말라야를 넘어온 난민들에게 달라이 라마는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무슨 특별한 비법을 전수할까. 아니다. 결국 남을 배려하는 ‘보리심’의 계발, 즉 지금 여기서 착하게 살라는 것 하나다. 이웃을 위하는 착한 삶이야말로 행복의 요체이자 인류를 구원할 마지막 빛이라는 가르침이다. 저자 역시 달라이 라마의 제자로서 ‘착한 삶’이 인류를 구원할 것이라는 신념을 품고 있다. 그런 이유로 “이 지구상에서 마지막 때 묻지 않은 인간의 영혼을 지닌 민족이자 인류의 빛으로서 티베트 민족의 순수한 모습이 지금 그대로 간직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티베트의 자유 독립을 간절히 염원한다. 티베트 민족이야말로 지금 여기 나의 존재는 다 이웃 덕분임을 잊지 않고 살게 하는 마지막 희망임을 믿기 때문이다. 자신의 신념에 따라 오늘도 ‘산타 스님’은 선물 보따리를 짊어지고 다람살라 곳곳을 누비며 어려움에 처한 그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의식은 육체의 굴레에 묶여
이후 / 수전 손택 (지은이), 데이비드 리프 (엮은이), 김선형 (옮긴이) / 2018.12.20
25,000원 ⟶ 22,500원(10% off)

이후소설,일반수전 손택 (지은이), 데이비드 리프 (엮은이), 김선형 (옮긴이)
『다시 태어나다』에 이어, 수전 손택이 남긴 일기 그 두 번째. 서른한 살이 되던 1964년부터 마흔일곱 살이 되던 1980년까지, 바야흐로 손택이 뉴욕 지성계의 여왕으로 군림하던 바로 그 시절의 이야기다. 1960년대는 손택이 『해석에 반대한다』를 발표한 뒤 전 세계 지성들과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한 때이며, 청년 문화운동의 격렬한 감성을 대변하기 시작한 때다. 1970년대에는 베트남전쟁의 폭력성과 아메리칸 드림의 허상을 폭로하기 시작했다. “진실”과 “정직”을 최고의 가치로 삼았던 손택의 뜻 그대로, 아들인 데이비드 리프는 윤색이나 회피 없이 있는 그대로를 내보일 수도 있도록 편집했다. ‘행동하는 도덕주의자’, ‘대중문화의 퍼스트레이디’, ‘새로운 감수성의 사제’ 등 손택을 수식하는 수많은 말들이 이 무렵에 만들어졌다. 발레, 사진, 영화, 정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심사를 가졌고 그 모든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가졌으며 전 세계 지성들과 자유로이 교류하며 끝없이 스스로를 발전시켰던 손택의 지적 연대기가 촘촘히 담겨 있다.엮은이의 글 1964년(31세) 1965년(32세) 1966년(33세) 1967년(34세) 1968년(35세) 1969년(36세) 1970년(37세) 1971년(38세) 1972년(39세) 1973년(40세) 1974년(41세) 1975년(42세) 1976년(43세) 1977년(44세) 1978년(45세) 1979년(46세) 1980년(47세) 옮긴이의 글 |“감수성은 지성이 자라날 부식토” | 『다시 태어나다』에 이어, 수전 손택이 남긴 일기 그 두 번째. 서른한 살이 되던 1964년부터 마흔일곱 살이 되던 1980년까지, 바야흐로 손택이 뉴욕 지성계의 여왕으로 군림하던 바로 그 시절의 이야기다. 1960년대는 손택이 『해석에 반대한다』를 발표한 뒤 전 세계 지성들과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한 때이며, 청년 문화운동의 격렬한 감성을 대변하기 시작한 때다. 1970년대에는 베트남전쟁의 폭력성과 아메리칸 드림의 허상을 폭로하기 시작했다. “진실”과 “정직”을 최고의 가치로 삼았던 손택의 뜻 그대로, 아들인 데이비드 리프는 윤색이나 회피 없이 있는 그대로를 내보일 수도 있도록 편집했다. ‘행동하는 도덕주의자’, ‘대중문화의 퍼스트레이디’, ‘새로운 감수성의 사제’ 등 손택을 수식하는 수많은 말들이 이 무렵에 만들어졌다. 『의식은 육체의 굴레에 묶여』에는 발레, 사진, 영화, 정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심사를 가졌고 그 모든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가졌으며 전 세계 지성들과 자유로이 교류하며 끝없이 스스로를 발전시켰던 손택의 지적 연대기가 촘촘히 담겨 있다. 손택은 이미 세상을 떠나고 없지만, 독자들은 책을 통해 손택과 직접 대면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2004년 12월 28일에 숨진 손택의 기일에 즈음하여 발간된 손택의 두 번째 일기를 반갑게 맞이해 주시기를 바란다. |“만일 내가 남이라면, 나를 아주 좋아할 것이다.”| 토마스 만, 야콥 타우베스, 헤르베르트 마르쿠제 등 당대의 쟁쟁한 문화계 인사들이 등장했던 첫 번째 일기에 이어, 두 번째 일기에도 명망가들이 대거 등장한다. 손택은 프랑스 사상가 롤랑 바르트, 노벨문학상 수장작가 엘리아스 카네티 등과도 교류했고, 라이오넬 트릴링에서부터 폴 바울즈, 재스퍼 존스에서 조셉 브로드스키, 피터 브룩에서 조셉 콘래드까지, 각계각층의 작가, 예술인, 지식인들과 광범위하게 어울렸다. 데이비드 리프의 표현대로 “여전히 열렬히 배우는 학도”였던 손택은 성공으로 인해 더 훌륭한 학생이 될 수 있었다. 마음만 먹으면 어디든 여행할 수 있었고, 만나고 싶은 사람은 누구라도 만날 수 있었다. 미국은 물론이고 프랑스와 이탈리아, 영국, 베트남과 중국을 넘나드는 광범위한 여행을 통해 손택은 끝없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손택의 사랑과 좌절, 깊은 절망은 두 번째 일기에도 계속된다. 아들 이야기를 할 때면 어쩔 수 없이 죄책감을 지닌 엄마로서의 일면도 내비치고, 어릴 적 어머니에게 충분히 받지 못한 사랑이 어떻게 자신의 모성을 왜곡시켰는지에 대한 고백도 있다. 사랑했던 연인들에 대한 넘치는 애정, 연민, 그리고 사랑이 끝난 뒤에 몰아치는 자기 비하는 절절하기 그지없다. 그러나 결국 극복해 내고 폭풍처럼 새로운 창작에 몰두하는 손택의 모습은 인간적이면서도 애잔하다. 손택 특유의 번뜩이는 감수성의 원천이 어디인지를 알게 하는 두 번째 일기를 통해 독자들은 손택이 세계적인 지성인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사유와 집필, 아이디어와 기획, 번뜩이는 생각들의 향연| 일기 속에 드러나는 손택의 모습은 이렇다. 끝없이 쓴다. 끝없이 읽는다. 사람들을 만나고, 끝없이 토론한다. 여행하고, 경험하고 고민한다. 프랑스어와 독일어를 공부한 흔적이 있는가 하면, 심지어 베트남어까지 일기 속에는 등장한다. 알맞은 단어를 찾느라 고민한 흔적들이 곳곳에 있고, 좋았던 영화들과 보아야 할 영화들의 목록 역시 끝없이 이어진다. 만났던 사람들, 사랑했던 이들을 놀랍게 객관화시키는가 하면 절망을 통해 새로이 써야 할 책의 얼개를 일기 속에 남기기도 한다. 암에 걸린 후에 스스로의 정체성을 ‘환자’로 규정할 수 없었던 손택이 『은유로서의 질병』을 어떤 마음으로 썼는지, 단편 소설집 『나, 그리고 그 밖의 것들』 속에 담긴 작품들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영화 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같은 이야기들이 광범위하게 담겨 있다. 손택의 작품들이 태어나는 과정을 확인하는 것은 독자로서 무척 즐겁다. 괴로워하는 작가의 손끝에서 명작이 빚어지는 모습을 보는 것은 경이롭다. 작가가 되고 싶어 공부하고 애썼던 첫 번째 일기 『다시 태어나다』에 이어, 지성계의 거목이 된 뒤에도 성장을 멈추지 않았던 작가의 뒷모습은 참으로 멋지다. “매일 아침 일어날 때마다 내 옷장에 걸려 있는 옷가지처럼 바로 곁에서 낡은 감수성이 기다리고 있다 해도, 새로운 감수성을 포기하지 않기.”라는 다짐이나 “형편없는 작가가 될까 두려워 글을 쓰지 못한다면, 형편없는 작가라도 되어야 한다. 적어도 글을 쓰고 있을 테니까.” 같은 경구들은 책장을 쉬 넘기지 못하게 한다. “지식인은 경험으로부터 망명하는 사람이다. 디아스포라 상태로.” 같은 문장들에 밑줄을 그으며 손택의 삶을 좇을 수 있으니 독자는 얼마나 행복한가! 손택의 두 번째 일기는 손택을 이미 사랑해 마지않는 독자들에게도, 손택을 아예 몰랐던 독자들에게도 좋은 선물일 것이다.오른손―공격적인 손, 자위하는 손.
서민의 고전을 읽어드립니다
한국경제신문 / 서민 (지은이) /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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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소설,일반서민 (지은이)
왜 이토록 어려운 고전은 늘 필독서에 올라 있을까? 《서민 독서》, 《서민적 글쓰기》의 저자이자 평소 고전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던 서민 교수는, 어렵다는 편견이 고전 읽기의 첫 번째 난관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고전이란 당대의 베스트셀러로, 오랜 세월 많은 이들이 ‘인생 철학(노하우)’이 담겨 있다고 인정한 책이다. 그러니 고전을 읽은 사람은 미리 정답을 알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학생처럼 인생을 좀 더 잘 살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그래서 이 책 《서민의 고전을 읽어드립니다》는 평소 책을 통해 삶이 달라졌다고 주장하며 독서를 강조해왔던 저자가, 필독서로 우리의 책장에서 오랫동안 꽂혀만 있던 고전작품을 다시 꺼내도록 권장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위대한 시인 단테의 《신곡》부터 인류의 책이라 불리는 《돈키호테》, 현대작품이지만 세계적인 거장 반열에 든 밀란 쿤데라의 《농담》까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고전적 영향력을 미친 작품이라는 시점에서 좀 더 넓은 범위의 고전 문학작품을 다룬다. 저자는 고전 문학작품에 대한 저자만의 독특한 해석이 담긴 이 책을 읽으며 ‘고전,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데? 한두 권 정도 원본에 도전해볼까?’라고 여기면 좋겠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저자는 이 책에는 여타 고절 해설서와 달리 새롭게 알게 되는 대단한 진리 같은 것은 없다며, 어차피 우리가 수능 시험을 치를 것도 아닌데, 내 삶에 도움이 되는 구절을 하나라도 찾고 독서의 즐거움을 알아간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고 되묻는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히 고전을 요약하여 소개하는 것을 넘어서, 《돈키호테》에서는 스토리텔링의 원천을, 《부활》의 네흘류도프에게서는 사과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식으로, 책속 인물들을 통해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나름의 해학과 철학 읽어낼 것이다. 일명, 삶에 무기가 되는 독서다. 《신곡》에서 《농담》까지 주제와 시대를 넘나들며 저자에게 삶의 모티브가 되어주었던 고전문학 작품들의 해석을 읽다 보면, 독서에 대한 시각이 넓어지며 지금 당장 책장에 있는 고전 필독서를 꺼내와 펼치고 싶은 기분을 느낄 것이다.프롤로그 1. 선택의 역설 - 《제인 에어》, 샬럿 브론테 2. 진정한 사과란? - 《부활》, 레프 톨스토이 3. 돈키호테, 스토리텔링의 귀재 -《돈키호테》, 미겔 데 세르반테스 4. 너무 나대지 말자 - 《파우스트》, 요한 볼프강 폰 괴테 5. 자기 일이 있어야 한다 - 《안나 카레니나》, 레프 톨스토이 6. 살인의 역사 - 《죄와 벌》,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7. 인간은 늙고 죽어간다 - 《백년의 고독》,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8. 페스트를 읽으며 코로나를 생각하다 - 《페스트》, 알베르 카뮈 9. 어설픈 유머가 초래한 비극 - 《농담》, 밀란 쿤데라 10. 형제들의 전략 -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11. 사후 세계는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신곡》, 단테 알리기에리 12. 고전도 낚시를 한다 - 《아들과 연인》, 데이비드 허버트 로런스 13. 과연 명작인가요? - 《호밀밭의 파수꾼》,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에필로그 참고문헌왜 이토록 어려운 고전은 늘 필독서에 올라 있을까? “독서는 조금 더 잘 살기 위해 하는 것이다!” 고전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는 웰빙(Well-being) 독서법 왜 이토록 어려운 고전은 늘 필독서에 올라 있을까? 《서민 독서》, 《서민적 글쓰기》의 저자이자 평소 고전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던 서민 교수는, 어렵다는 편견이 고전 읽기의 첫 번째 난관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고전이란 당대의 베스트셀러로, 오랜 세월 많은 이들이 ‘인생 철학(노하우)’이 담겨 있다고 인정한 책이다. 그러니 고전을 읽은 사람은 미리 정답을 알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학생처럼 인생을 좀 더 잘 살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그래서 이 책 《서민의 고전을 읽어드립니다》는 책을 통해 삶이 달라졌다고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던 저자가 필독서로 우리의 책장에서 오랫동안 꽂혀만 있던 고전작품을 다시 꺼내도록 권장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위대한 시인 단테의 《신곡》부터 인류의 책이라 불리는 《돈키호테》, 현대작품이지만 세계적인 거장 반열에 든 밀란 쿤데라의 《농담》까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고전적 영향력을 미친 작품이라는 시점에서 좀 더 넓은 범위의 고전 문학작품을 다룬다. 무엇보다 저자는 이 책에는 여타 고절 해설서와 달리 새롭게 알게 되는 대단한 진리 같은 것은 없다며, 어차피 필독서를 읽고 시험을 치를 것도 아닌데 내 삶에 도움이 되는 구절을 하나라도 찾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히 선별한 13개의 고전 문학작품을 요약하여 소개하는 것을 넘어서 책속 인물들을 통해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나름의 해학과 철학을 이끌어낸다. 저자는 말한다. 독서의 본질은 결국엔 더 잘 살기 위한 것이라고. 어렵지만 고전을 읽고 해석하는 일련의 작업들을 통해 저자는 독서의 영역이 확장되고 여러 편견이 깨지는 기분을 느꼈는데, 이 책을 읽는 독자들 또한 이러한 경험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있다. “고전 문학작품에서 삶의 무기가 되는 메시지를 배운다!” 《돈키호테》에선 스토리텔링의 비결을, 《부활》에서는 사과의 기술을, 《농담》에서는 듣기의 중요성을! 서민 교수의 유쾌한 독법으로 읽어낸 인생의 기술 그런데 왜 수많은 책 중에서 저자는 고전 읽기를 강조했을까? 저자는 고전 읽기의 장점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책을 읽는가도 중요한데, 고전이란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정답으로 인정받아 온 책으로, 여러 책 10권을 읽는 것보다 고전 한 권을 읽는 데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더 클 수 있다고 말이다. 먼저, 심리적인 이득이다. 사람이란 자고로 이름값에 흔들리는 존재인지라 고전을 읽었을 때 더 큰 뿌듯함을 느낀다. 또한, 대부분의 고전 필독서는 유명세만큼이나 압도적인 분량을 자랑한다. 그런 점에서 인내심을 기를 수 있고, 그 긴 《돈키호테》도 원본으로 읽은 사람이라는 자부심이 인생의 힘든 순간마다 심리적으로 단단하게 지탱해 준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완독하기 위한 나름의 팁도 전수한다. “하지만 혼자서 이 책을 읽다간 중간에 포기하기 십상이니 (…) 한두 번에 끝내려 하지 말고 넉넉하게 삼 개월 정도 시간을 잡고 도전해보라. 다 읽는 날 맥주를 마시면 술맛이 더 달게 느껴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잘 쓰인 책에는 무엇이라도 하나 얻어갈 수 있는 인생의 지혜가 담겨 있다. 예를 들어, 밀란 쿤데라의 《농담》이라는 책을 통해 재미없는 농담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며, 말하기의 기술에 대한 논의까지 이어나간다. 이 책의 주인공인 루드비크는 공산당원인 마르게타에게 데이트 신청을 거절당하자 앙심을 품고 공산주의를 폄하하는 농담을 하는데, 결국 그가 그로 인해 수용소까지 가게 되는 것은 본질적으로는 ‘말하기 능력’의 부족이라는 것이 이야기의 논지다. 다시 말해, 잘된 말하기란 ‘듣기 능력’이 기반이 되어야 하는데, 즉 상대방의 상황을 고려하는 것이 모든 말하기 기술의 핵심이라고 말이다. 그리고 좋은 말하기 능력을 가진 사람에는 주변에 사람이 모이기 마련이고,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언제나 더 많은 기회가 있기 마련이다. 그게 일이든, 사랑이든 말이다! 이런 식으로 저자는 직접 선별한 13가지의 고전 문학작품을 통해 그 안에서 우리가 얻어갈 수 있는 인생의 지혜들을 나름대로 정리해서 담아두었다. 《돈키호테》에서는 스토리텔링의 원천을, 《부활》의 네흘류도프에게서는 사과의 중요성을, 《제인 에어》에서는 경험의 중요성과 선택의 폭에 대한 이야기를 이끌어낸다. 그리고 다른 이의 견해도 중요하지만, 자신만의 해석도 중요하다며 독자에게도 느낀 대로 생각해볼 것을 권유한다. 나의 경험으로 해석하고 나의 시선으로 바라볼 때 그 책이 온전히 내 것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그건 굳이 거창하거나 어려울 필요가 없다. 이처럼 고전 문학작품에 대한 저자만의 독특한 시선이 반영된 해석을 읽으며 ‘뭐야, 고전 생각보다 어렵지 않네? 나도 한번 도전해볼까?’라고 여기면 좋겠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마음을 움직인 구절이 하나라도 있다면 한두 권이라고 원본에 도전해보라고 말이다. “그래서 난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권한다. 몇 권 정도라도 원본에 한번 도전해보라고. 거기서 얻을 수 있는 게 의외로 많으며, 이것이 그 후 세상을 잘 사는 자양분이 된다고. 술잔을 기울이며 “이 더러운 세상”이라고 한들 관심 가져주는 이가 없겠지만, “카라마조프의 형제들도 마다할 세상”이라고 하면 멋있다는 찬사를 한 몸에 받지 않겠는가? 올 한 해, 고전의 바다에 빠져보자.” _<에필로그> 중에서아마도 나와 비슷한 사람이 아주 많을 것이다. 고전에 도전하고 싶은데, 이해가 안 될까 봐 망설이는 이들 말이다. 내가 이 책을 쓴 것은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다. 저자의 의도를 모른다고, 책을 관통하는 주제를 파악하지 못한다고 고전 읽기를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다. 우리가 국어시험을 볼 것도 아닌데, 그런 걸 꼭 알아야 할까? 책에서 자신이 관심 깊게 볼 만한 지점이 있다면, 그걸로 만족할 수도 있는 것이 아닐까? 네흘류도프와 달리 시모토아의 사과는 두 가지 면에서 성공적이다. 첫째, 물고기가 혀를 필요로 할 때 혀가 돼줬으니, 타이밍에서 합격이다. 둘째, 잠깐 하다 마는 게 아니라 물고기가 죽을 때까지 혀 역할을 대신해주니, ‘보상’ 측면에서 봐도 적절하다. 이것을 두고 ‘물고기가 죽으면 시모토아도 죽으니, 자기가 살려고 그런다’라고 폄하하는 이도 있겠지만, 모든 사과는 사실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기도 하다. 조카딸과 신부님, 이발사 등 돈키호테가 저지르는 기행이 책 때문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돈키호테의 서가에 들어가 책을 다 버리기로 한다. 이때 조카딸이 하는 다음의 말에 귀 기울여보자. “한 권이라도 용서할 필요 없어요. (…) 모조리 다 저 창문을 통해 마당으로 내던져 쌓아둔 뒤 불을 지르는 것이 좋겠어요.”하지만 일은 그렇게 되지 않는다. 책을 버리기로 한 사람들 중에 책을 사랑하는 이들이 있었던 것이다.
소드 오라토리아 9
㈜소미미디어 / 오모리 후지노 지음, 하이무라 키요타카 외 그림, 김민재 옮김 /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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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디어소설,일반오모리 후지노 지음, 하이무라 키요타카 외 그림, 김민재 옮김
라키아 왕국 출병. 베이트의 활약으로 아마조네스 사냥 사건이 수습된 것도 찰나, 도시 밖에서 온 침략자에 맞서기 위해 나선 【로키 파밀리아】. 너무나도 강한 모험자들에게 수만의 군세가 박살이 나는 가운데, 우연히 제기된 소녀의 물음이 닫아놓았던 리베리아의 기억을 두드렸다. “옛날 아이즈 씨 이야기를 들려주시면 안 될까요?”프롤로그 요정의 추억1장 진영에서의 일막추억 1장 소녀의 시작2장 찰나의 고요추억 2장 그대는 검이련가3장 북쪽 산에서추억 3장 과거의 신과 인간4장 남은 자, 남겨진 자추억 4장 바람이 바란 영원에필로그 바람이 바란 지금‘자, 돌아가자──.’모두가 있는 곳으로. 라키아 왕국 출병. 베이트의 활약으로 아마조네스 사냥 사건이 수습된 것도 찰나, 도시 밖에서 온 침략자에 맞서기 위해 나선 【로키 파밀리아】. 너무나도 강한 모험자들에게 수만의 군세가 박살이 나는 가운데, 우연히 제기된 소녀의 물음이 닫아놓았던 리베리아의 기억을 두드렸다.“옛날 아이즈 씨 이야기를 들려주시면 안 될까요?”그것은 당시 『인형공주』라 불리던 소녀의 비화. 추억의 파편은 하이엘프의 마음을 과거로 떠나보내고, 한편으로는 용 신앙의 마을에 도달한 소녀 또한 과거의 정경을 회상한다──.이것은 또 다른 권속의 이야기,──【소드 오라토리아】──
우리는 지금 일본에 살고 있어요
파지트 / 김철, 김기환, 김형경, 박성재 (지은이) /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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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트소설,일반김철, 김기환, 김형경, 박성재 (지은이)
저마다의 이유로 익숙함을 버린 채 낯선 땅에서 사랑하고, 취업하고, 친구를 만나고, 문화를 이해하며 새로운 익숙함을 찾아간 네 명의 작가 이야기. 낯설지만 낯설지 않은,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네 작가의 이야기는 문득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만든다. 우리는 익숙함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거기에 적응한 채로 너무나도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진 않았을까. 이제 이 익숙함 속에서 조금은 낯선 시선을 통해 낯선 설렘을 찾아야 할 때가 아닐까. 이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시간이다. 프롤로그 김철: 일본에서 [연애]하고 [결혼]하다 Ep 01. 가족愛 그리고 하늘 Ep 02. 일본에서 내 집을 마련하기까지 Ep 03. 일본의 스마트 반신욕 문화 Ep 04. 포켓몬 빵을 사랑한 덕후 Ep 05. 나를 성장시켜준 달콤한 한 입의 추억들 Ep 06. 구석구석 달려라, 자전거! Ep 07. 배려와 존중이 중요한 국제 연애&결혼 Ep 08. 설렘과 긴장으로 가득했던 처갓집 방문의 날 Ep 09. 코로나로 인해 치르게 된 일본 전통 혼례 Ep 10. 일본 문화를 이어가는 장모님의 사랑 Ep 11. 우리 아이 건강을 비나이다~ 비나이다~ 김기환: 일본에서 [취업]하다 Ep 01. 진학이 아닌 취업으로 Ep 02. 32살의 늙다리 신입사원 Ep 03. 틀에 박힌 매뉴얼 사회, 그 안에서 기회를 찾다 Ep 04. 일본은 왜 매뉴얼 사회가 되었을까? Ep 05. 해외 주재원이 되다 Ep 06. 나에게만 해당되는 이상한 내부 규정 Ep 07. 이직 Ep 08. 새 직장으로 Ep 09. 일본에서의 직장생활을 꿈꾸는 이들에게 김형경: 일본에서 [친구]를 만들다 Ep 01. 일본을 싫어하던 꼬마 Ep 02. 나를 일본으로 이끈 것은 ‘그녀’였다 Ep 03. 현지 언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 Ep 04. 평범함을 특별함으로 바꿔 준 나라, 일본 Ep 05. “저는 지금 개그에 진심인 오사카인들과 오사카에 살고 있습니다.” Ep 06. 일본인과 친구 되기 ①이자카야, 타치노미, 바 Ep 07. 일본인과 친구 되기 ②고콘, 마치콘, 아이세키이자카야 Ep 08. 일본인과 친구 되기 ③어학, 사교, 연애 등 목적에 맞는 어플 Ep 09. 생존형 요리에서 나누는 요리로, ‘형경식당’ 박성재: 일본에서 [문화]를 이해하다 Ep 01. 일본어 점수 35점의 일본 입성 도전기 Ep 02. 10년간 월급이 오르지 않는 나라 Ep 03. 일본 지폐 속 인물 이야기 Ep 04. 뒤섞인 종교 문화와 인간의 모습을 한 신이 사는 나라 Ep 05. 스펙보다 사람을 보는 일본 취업, 진심은 항상 통한다 Ep 06. 일본에서 ‘재일 조선인’으로 산다는 것 Ep 07. 의외의 등골 브레이커, 일본의 결혼식 Ep 08. 코로나가 알려준 일본의 아날로그식 ‘천천히’ 문화 Ep 09. 밤하늘의 별이 된 그를 위한 일본의 장례식 저마다의 이유로 익숙함을 버린 채 낯선 땅에서 사랑하고, 취업하고, 친구를 만나고, 문화를 이해하며 새로운 익숙함을 찾아간 네 명의 작가. 그들은 어떻게 낯섦에 익숙해졌을까. 낯선 땅에서 살아간다는 것, 익숙함을 버리고 새로운 익숙함을 찾아야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선택했고, 또 그 선택 안에서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삶을 영위하고 있다. 첫 번째 파트의 김철 작가는 일본의 맑은 하늘에 반해 일본에서의 삶을 선택했고, 일본에서 결혼한 뒤 이제는 한 아이의 아빠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일본의 빵 맛에 감동하고, 자전거로 일본의 골목길을 누비며 살아가고 있다. 모든 것을 아름답게 볼 줄 아는 사람이기에 그의 글을 읽다 보면 설렘과 사랑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두 번째 파트의 김기환 작가는 일본에서 취업하고 이직하며 겪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때도 매뉴얼이 있는 일본에서의 직장생활에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일들이 가득하다. 물론 이방인으로서 부당함을 감내해야 할 때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일본 취업을 추천하며 이제는 일본 취업의 선배가 되어 일본 취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들려준다. 세 번째 파트의 김형경 작가는 분명 일본을 싫어하던 꼬마였다. 하지만 이제는 일본인 친구들과 감정을 나누며 살아가고 있는 친화력 좋은 어른이 되었다. 그가 일본에서 살아가며 만난 일본인들은 대개 좋은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을 위해 한국 음식을 만들던 것에서 나아가 이제는 각국의 친구들을 초대해 한국 음식을 나눠 먹는 ‘형경식당’의 주인장이기도 하다. 일본에서 친구를 만들고 싶다면 그의 노하우를 참고하자. 네 번째 파트의 박성재 작가는 일본의 문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종교에 대해 관대한 나라, ‘빨리빨리’를 외치는 우리나라와는 다른 ‘천천히’ 문화를 가진 나라. 심지어 아무것도 모른 채 결혼식 참가 의사를 밝혔다가 허리띠를 졸라 매야 했던 사연까지 그는 다름을 이해하고 적응하며 그렇게 일본에서 살아가고 있다. 낯선 땅의 이방인에서 지금의 익숙함을 느끼기까지 그들은 참으로 많은 일들을 경험했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일본에서의 삶을 조금은 가늠할 수 있지 않을까. 특히 일본 취업, 일본 이주 등을 생각하고 있는 독자에게 이 책은 아주 좋은 가이드북이 되어 줄 것이 분명하다. 낯선 땅 일본에서 익숙함을 만들어 간 네 명의 저자. 익숙함에 익숙해진 우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조금은 낯선 설렘을 느끼게 될 것이 분명하다. 일본이라고 하면 흔히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한다. 이 말은 아주 오래 전부터 일본이란 나라의 이름 앞에 붙어 고유명사처럼 쓰이는 수식어였다. 같은 인종, 비슷한 생김새, 한 시간 남짓 되는 시차, 비행기로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는 물리적인 거리 등등을 이유로 으레 ‘우리와 살아가는 모습이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 보면 이 ‘가깝고도 먼 나라’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곳과는 아주 미묘하게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네 작가의 이야기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설다가 심경이 복잡해졌다가 끝내는 애잔함까지 느껴진다. 이것은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느끼는 감정과 다르지 않다. 낯선 땅에서의 미묘하게 다른 이야기들은 결국 사람 사는 이야기이기에 독자들은 저자와 익숙한 감정들을 공유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낯설지만 낯설지 않은,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네 작가의 이야기는 문득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만든다. 우리는 익숙함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거기에 적응한 채로 너무나도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진 않았을까. 이제 이 익숙함 속에서 조금은 낯선 시선을 통해 낯선 설렘을 찾아야 할 때가 아닐까. 그 첫걸음이 일본에서 살고 있는 네 명의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 않을까 싶다. 이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시간이다.한국인의 빈자리를 한국인이 채워야 한다는 법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렇기에 내가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영업 업무를 겸해야 하는 것이 분하고 억울했다. 내 정체성을 무시당하는 느낌마저 들어 사표를 내던지고 싶을 때가 많았지만, 그때마다 나는 고생 끝에 겨우 장만한 새집과 곧 태어날 토끼 같은 자식을 생각하며 사직서를 꽉 움켜쥐는 것밖에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우리 인생에서도 길을 잘못 들어서면 그 안에서 생각지도 못한 배움을 얻을 수 있다. 그러니 지금 가고 있는 길이 틀렸다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조금 돌아갈 수도 있고, 내가 몰랐던 새로운 길일 수도 있지 않은가. 어쨌거나 길은 이어져 있으니, 우리 앞에 놓인 수많은 갈림길에서도 앞만 보고 힘껏 페달을 밟길 바란다. 국제 결혼을 한 사람들은 서로 태어나 자란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많은 부분에서 차이를 보일 수 있다. 때문에 소소한 단점들이 보이긴 하겠지만, 국제 부부로 살다 보면 단점보다 좋은 점이 훨씬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고맙다는 표현을 많이 하는 문화, 나보다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문화, 더치페이 문화 등은 단점을 모두 잊게 할 만큼 큰 장점으로 느껴진다.
퇴근 후, 맥주 한 잔
리얼북스 / 조호철 (지은이) / 2020.11.04
13,500원 ⟶ 12,150원(10% off)

리얼북스건강,요리조호철 (지은이)
퇴근 후 시리즈의 여덟 번째 ‘퇴근 후, 맥주 한잔’에서는 재미있는 맥주 이야기와 우리가 사랑하는 46가지의 맥주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국세청주류먼허지원센터에서 20년간 술을 연구하고 평가했던 진짜 술 박사님이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맥주의 역사, 공정, 종류부터 46병의 인기 있는 맥주들의 기본 정보와 특징을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한다. 입덕하려는 예비 맥덕들의 취향의 맞는 맥주 찾기부터 끝판왕 홈 브루잉까지 다양한 맥덕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맥주를 더 맛있게 하는 맥주별 맥주잔 매칭과 페어링하기 좋은 음식들을 제안하여 언택트 시대에 더 소중해진 홈맥 타임을 업그레이드시켜 줄 것이다. 프롤로그 |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맥주 4 Chapter 01, about Beer 어바웃 맥주 무한한 향과 맛을 가진, 맥주의 원료 | 실제 양조장 엿보기, 맥주의 공정 | 한눈에 살펴보는, 맥주 스타일 탐구 | 달콤한 꿀에서 시작된, 맥주, 최초의 흔적 | 유럽 적응기, 맥주, 유럽에 진출하다 | 새로운 에일의 탄생, 크래프트 맥주의 시작 | 알고 보면 맥주 소비 강국, 한국의 맥주 이야기 | 슬기로운 맥주 생활: 고대 문명과 맥주 양조법 | 슬기로운 맥주 생활: 오염된 식수로부터 유럽을 구원한 맥주 Chapter 02, about Lager 어바웃 라거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라거의 탄생 | 라거의 시작, 둔켈 | 옥토버페스트 축제 맥주, 메르첸 |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비엔나 라거 | 묵직하고 진한 뮌헨 스타일, 보크 맥주 | 황금빛 라거의 신화, 필스너 | 뮌헨 맥주의 자존심, 헬레스 | 세계를 사로잡은 매력, 페일 라거 | 30% 가벼운 건강한 맥주, 라이트 비어 | 목 넘김이 좋은 저 칼로리, 드라이 맥주 | 슬기로운 맥주 생활: 한국 맥주 맛의 오해와 진실 Chapter 03, about Ale 어바웃 에일 전통있는 맥주 강국, 영국의 에일 | 톡톡 튀는 신흥 강자, 미국의 에일 | 라거의 나라에서 빚는, 독일의 에일 | 전통과 개성이 조화로운, 벨기에의 에일 | 아시아의 크래프트 맥주 강국, 한국의 에일 | 예측불허한 야생적 매력, 자연발효 맥주 | 슬기로운 맥주 생활: 맥주순수령 Rein-heits-ge-bot Chapter 04, enjoy Beer 맥주 즐기기 맛있는 맥주 고르기의 시작, 레이블 읽기 | 맛있는 맥주를 찾아서, 크래프트 맥주 고르기 | 맥주가 더 맛있어지는 마법, 맥주잔 고르기 | 맥주를 더 맛있게 즐기는, 맥주의 보관과 온도 | 제대로 따라 해보는, 맥주 음미하기 |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맥주와 어울리는 음식 | 한눈에 보는, 맥주 스타일별 음식 페어링 | 슬기로운 맥주 생활: 거품도 맛있게, 맥주 맛있게 따르기 Chapter 05, Home brewering 맥주 만들기 무엇이 필요할까, 기본 도구 소개 | 맛있는 맥주를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 원액캔으로 맥주 만들기 | 백악관에서 탄생한 버락 오바마의 맥주, 백악관 허니 포터 만들기 | 맥아 홉 효모 물로 하는 진짜 홈브루잉, 아메리칸 IPA 만들기맥주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어, 근사한 홈맥 타임을 위하여 퇴근 후 시리즈의 여덟 번째 ‘퇴근 후, 맥주 한잔’에서는 재미있는 맥주 이야기와 우리가 사랑하는 46가지의 맥주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국세청주류먼허지원센터에서 20년간 술을 연구하고 평가했던 진짜 술 박사님이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맥주의 역사, 공정, 종류부터 46병의 인기 있는 맥주들의 기본 정보와 특징을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한다. 입덕하려는 예비 맥덕들의 취향의 맞는 맥주 찾기부터 끝판왕 홈 브루잉까지 다양한 맥덕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맥주를 더 맛있게 하는 맥주별 맥주잔 매칭과 페어링하기 좋은 음식들을 제안하여 언택트 시대에 더 소중해진 홈맥 타임을 업그레이드시켜 줄 것이다. 맥주는 오랫동안 현대인의 소울메이트로 갈증을 달래기 위해, 마음이 답답할 때, 기쁨을 나눌 때, 분주한 하루의 마감을 함께해왔다. 쌀쌀한 가을 저녁, 마시기 편안하고 기분 좋게 몸이 따뜻해지는 홈맥 타임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은 어떨까. 부드럽고 고소한 맥주 거품과 청량한 맥주 한잔이 잠시 거리를 두었던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다시 느끼게 해줄 것이다. 퇴근 후 찾는 나의 즐거움! ‘퇴근 후 시리즈 08’ 퇴근 후, 맥주 한 잔 맥주의 역사부터 시작되는 재미있는 맥주 이야기 맥주 유목민을 위한 친절한 맥주 큐레이팅 유난히 지친 하루의 저녁 시간의 홈맥 타임이 더욱 근사하고 풍성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유익한 맥주 이야기와 작가가 선별한 46가지 맥주를 소개한다. 맥주의 시작이 된 벌꿀 술부터 지금의 맥주가 되기까지 신기한 맥주의 역사와 ‘국맥은 왜 맛이 없다고 느껴질까’와 같은 궁금했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맥덕들의 입덕은 누구나 그러하듯 처음에는 그저 맥주가 좋다가 점점 취향을 가지게 된다. ‘탄산이 톡톡 튀고 바디감이 묵직한, 바닐라 향이 향기롭고 부드러운 질감의 맥주’와 같은 나만의 취향을 가지게 되면 맛있는 맥주를 고르는 입맛은 더욱 까다로워질 수밖에 없다. ‘퇴근 후 맥주 한잔’에서는 크게 스타일 별 맥주 분류에서부터 세부적으로 라거/에일의 다양한 종류와 각각의 대표 맥주의 특징들까지 보기 좋게 안내하여 나의 취향에 딱 맞는 맥주를 찾기에 좋다. 아직도 인생 맥주를 찾지 못해 헤매고 있는 맥주 유목민이라면 ‘퇴근 후, 맥주 한 잔’을 따라가 보자. 내 취향에 꼭 맞는 인생 맥주를 만나게 될 것이다. 마음이 답답할 때 한 잔, 기쁨을 나눌 때 한 잔, 맥주 한 잔도 더 맛있는 홈맥을 위하여! 맥주는 오랫동안 현대인의 소울메이트로 갈증을 달래기 위해 한 잔, 마음이 답답할 때, 기쁨을 나눌 때 한 잔, 기쁨을 나눌 때 한 잔, 분주한 하루의 마감을 함께해왔다. 지친 하루의 저녁, 여유로운 주말, 다가오는 연말까지 요즘 같은 언택트 시대에는 소중한 사람들과 즐기는 홈맥 시간이 더 소중해졌다. ‘퇴근 후, 맥주 한 잔’에서는 맥주의 맛을 더해주는 맥주별 맞춤 맥주잔과 최상의 음식 페어링을 함께 소개하여 소중한 홈맥 시간이 더 맛있고 기분 좋을 수 있도록 돕는다. 맥덕의 끝판왕은 뭐니 뭐니 해도 직접 맥주를 빚는 것이 아닐까. 크래프트 맥주의 열풍을 이끌었던 바다 건너 홈 브루어들처럼 나만의 맥주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쉬운 홈 브루잉 방법도 담았다. 아주 쉬운 원액캔의 사용부터 오바마 대통령의 벌꿀 맥주, 요즘 대세 아메리칸 IPA까지 알기 쉬운 그림 설명을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멋진 홈 브루어가 되어있을 것이다. 쌀쌀한 가을 저녁, 취향에 맞는 맥주 또는 내가 직접 빚은 맥주와 함께 어울리는 간단한 음식들을 준비하여 사랑하는 가족 또는 지인과의 홈맥 자리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부드러운 맥주 거품과 청량한 맥주의 시원함이 잠시 거리를 두었던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다시 느끼게 해 줄 것이다. 대형 양조장에서 대량 생산하는 획일화된 라거 맥주가 아니라 작은 규모의 양조장에서 맛과 종류를 달리하여 개성 넘치는 에일 맥주를 생산해냈다. 예전의 영국식 에일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과일과 꽃향기가 가득한 미국식 홉을 넣고, 페일 에일과 IPA를 새롭게 해석해 완전히 새로운 맥주를 만들어 냈다. 비슷비슷한 맛과 향기의 라거만 마셔왔던 사람들은 깊고 진한 크래프트 맥주에 열광했고 크래프트 맥주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면서 새로운 분야의 시장을 형성했다.<‘새로운 에일의 탄생, 크래프트 맥주의 시작’ 중에서> 15세기경 유럽 대륙에서 맥주 재료로 이름을 날리던 홉 묘목이 들어오면서 영국의 에일도 크게 변했다. 영국인들은 홉이 들어간 상큼하고 쌉쌀한 에일 맛을 환영했고, 양조업자들은 홉의 부패 방지 효과에 감격했다. 당시에는 약초, 허브류 등을 사용하는 것을 ‘에일’이라 불렀고, 홉을 첨가한 것은 ‘비어(beer)’라고 불렀다. 그러나 잉글랜드 남동부의 켄트 주가 홉의 명산지로 자리 잡으면서 홉이 첨가되지 않은 에일은 자취를 감추게 되었고, 에일이라는 명칭만이 맥주를 대표하게 되었다.<‘전통있는 맥주 강국, 영국의 에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