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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터지는 엄마, 억울해하는 아들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에머슨 에거리치 지음, 이지혜 옮김 / 2017.10.31
12,000원 ⟶ 10,800원(10% off)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소설,일반에머슨 에거리치 지음, 이지혜 옮김
엄마들이 아들을 키우며 가장 힘들어하는 문제를 제대로 짚어주고, 성경적 해결책과 실천 방안까지 제공하는 책. 무엇이 아들의 마음과 영혼을 움직이는지 배워보면 어떨까? 아들이 원하는 대로 사랑하는 법을 하나씩 배워보는 건 어떨까? 저자는 아들을 키우는 엄마는 통 모르지만, 남자들 세계에서는 어쩌면 당연해서 아무도 이야기해주지 않는 이야기의 속살을 털어놓는다. 책 안에는 30여 년간의 인간 탐구와 심리 이해, 그리고 실제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인간관계 세미나에서 얻은 ‘실천적 지혜’가 담겨 있다. 생각보다 단순하지만, 모자(母子) 관계에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원리다. 아들에게 사춘기가 오기 전에 읽어둔다면 여러 면에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1. 왜 사랑만으로는 부족한가? 2. 아들을 존경하라니, 이게 무슨 말이지? 3. 엄마가 외면하는 아들의 절실한 필요 4. 도무지 아들을 모르겠다고 생각될 때, 기억해야 할 6가지 5. 정복: 아들의 열정과 재능을 살려주는 엄마 6. 계급: 아들의 명예로운 본성을 인정해주는 엄마 7. 권위: 아들의 남성성을 존중하는 엄마 8. 통찰: 문제를 해결하려는 아들의 의지를 존중하는 엄마 9. 유대: 아들이 관계맺는 방식을 이해하는 엄마 10. 성욕: 성적 관심을 표현하는 아들을 이해하는 엄마 11. 그래도 사랑이 우선이지 않은가? 12. 엄마의 용서에 담긴 힘 부록. 아들과의 관계 변화를 위한 빠른 시작 가이드 미주 사랑을 쏟아부어도 달라지지 않는 아들, 아들이 원하는 사랑은 따로 있다! 엄마들이 아들을 키우며 가장 힘들어하는 문제를 제대로 짚어주고, 성경적 해결책과 실천 방안까지 제공하는 책 “내 아들은 다를 줄 알았는데…” 먼저 결혼한 친구들은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엄마는 아들만 둘 있는 집 엄마”라는 말을 자주 했다. 과격한 건 기본이고, 나름대로 사랑을 많이 하는데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달라지는 게 없단다. 게다가 얘들이 크면 말벗도 없고 너무 외롭다는 것이다. 겉으로는 공감하면서도 속으로는 ‘자기 배 아파 낳은 자식인데 사랑이 부족했던 거 아냐?’ ‘저 집 아들들이 유별나서 그래…’ 하는 마음이 컸다. 하지만 아들을 키우는 엄마가 되어 보니 엄살이 아니었다. “내 아들은 달라. 우리 아들은 말도 잘 듣고 귀엽잖아!”라고 안심했지만,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고 사춘기가 가까워지면서 정 많고 사랑스럽던 아들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품 안에 있을 때가 자식이지 다 크니 키우는 재미도 없다. 무엇보다 마음껏 사랑해주기만 하면 아들은 언제나 엄마가 하자는 대로 할 줄 알았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갈수록 아들 마음을 모르겠다. 사랑한 만큼 아들이 마음을 알아주지 않을 때 엄마의 가슴은 무너진다. 야단쳐도 그때뿐이고, 말도 몇 마디 하지 않아서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도 모르겠다.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사랑을 쏟아부었는데도 달라지는 게 없다면 엄마는 더 이상 무엇을 해야 할까? 엄마는 오늘도 속이 터진다. 문제는 사랑의 크기가 아니라, 사랑의 종류다! 아들은 억울하다. 남자아이에게 중요한 것은 사랑의 크기가 아니다. 엄마의 방식이 아닌,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사랑해주길 원한다. 엄마의 진심과는 달리 아들은 사랑받은 대로 반응하지 않는다. 엄마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알지만,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다. 사랑을 말하지만, 아들에게는 사랑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특히, 엄마가 자길 무시하는 것 같을 때 아들은 방황을 시작한다. 솔직히 ‘사랑스럽다’보다는 ‘자랑스럽다’는 말을 듣고 싶다. 그래서 자기를 인정해주는 또래들과 가까워진다. “남자아이들은 왜 태권도 사범의 말에 고분고분할까?” 장난꾸러기 아들들도 태권도장에만 가면 순한 어린양이 된다. ‘넌 멋진 남자야! 멋진 남자는 부모님에게도 효도하는 거야! 나라에 충성하는 거지! 친구들과 의리를 지키는 게 멋진 남자인 거야!’ 태권도에선 품새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멋진 남자가 되는 것이라는 말에 남자아이들은 어깨를 으쓱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딸은 ‘사랑의 대화’에 마음을 열지만, 아들은 엄마가 사랑할수록 달아나기 바쁘다. 대부분 엄마는 사랑 하나면 충분하지만, 아들에게는 사랑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갈망이 있다. 지금부터라도 무엇이 아들의 마음과 영혼을 움직이는지 배워보면 어떨까? 아들이 원하는 대로 사랑하는 법을 하나씩 배워보는 건 어떨까? 저자는 아들을 키우는 엄마는 통 모르지만, 남자들 세계에서는 어쩌면 당연해서 아무도 이야기해주지 않는 이야기의 속살을 털어놓는다. 할 말은 하면서 아들의 마음을 확실히 얻는 모자(母子) 심리학 저자에 따르면, ‘존경’(존중)은 아들 인생에 날개를 달아주는, 엄마의 가장 큰 선물이다. 아들은 자신이 느끼고 필요한 것을 논리적인 언어로 엄마에게 전달할 수가 없다. 어른이 되어서도 쑥스럽고 불편해서 말하기 힘들어 한다(부부 사이에 일어나는 대부분 문제는 바로 여기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다). 마치 아빠에게 (조건 없이) 사랑을 담뿍 받은 딸아이 안에 건강한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이 생기는 것처럼, 엄마에게 (조건 없이) 존경(존중)을 받은 아들 안에는 세상에서 균형 잡힌 인간으로 살아가기에 넉넉한 영적인 면역력이 길러진다고 주장한다. 비록 어리지만 아들 안에 있는 남성성을 인정해주고 아들이 원하는 사랑을 줄 때 아들은 엄마의 말을 듣기 시작했다. 수많은 부부를 이혼의 위기에서 건져낸 ‘사랑-존경’의 원리가 엄마와 아들 사이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을 일상에서, 여러 독자의 증언을 통해서 확인했다. 아들과의 관계에서 엄마가 힘들어하는 문제 대부분을 ‘사랑-존경’의 관점에서 풀어내면서 저자는 엄마 독자들이 일상에서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성경의 핵심 가르침과 실천 포인트를 가족 관계 전문가다운 혜안과 함께 제시하고 있다. 이 책 안에는 30여 년간의 인간 탐구와 심리 이해, 그리고 실제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인간관계 세미나에서 얻은 ‘실천적 지혜’가 담겨 있다. 생각보다 단순하지만, 모자(母子) 관계에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원리다. 아들에게 사춘기가 오기 전에 읽어둔다면 여러 면에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 대단치도 않은 것들을 사랑하려
쿵 / 신가영 (지은이) / 2018.09.13
15,800원 ⟶ 14,220원(10% off)

소설,일반신가영 (지은이)
'GAZEROSHIN(가제로신)'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신가영 작가의 에세이. 몇 년간 그녀의 팔로워들이 기다린 글과 그림의 모음이 책으로 엮였다. 타인의 시선이 두려워 감히 드러내지 못하는 마음의 어두운 터널 속을 여과 없이 꺼내어 보여준다. 총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유년기의 초상'이라는 제목 아래에 지난 작업의 흐름을, 2장은 '성장의 기록'이라는 제목을 달고 그녀가 그림만으로는 풀어내지 못한 상처와 사랑과 우울과 성장의 과정을 서늘할 정도의 솔직함으로 담았다. 3장은 '나아가는 시선'이다. 그 많은 상처와 경험 속에서 내린 삶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들어가며 Part 1 유년기의 초상 Part 2 성장의 기록 상처의 이유 총소리에 새들은 이곳을 떠났지 습관 빈자리엔 그림자만 남아 있어 비관적 인간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다린 오해 관계의 끝자락에서 향수병 대답 난 너를 등으로 기억한다 불안한 관계 옐로우 테일이 가져다준 불행 정면 바라보기 회색 인간 안녕, 내 사랑 갈기갈기 찢어진 예쁜 끈 아픈 사랑 고질병 어둠을 침대 삼아 문단의 거짓말 같이 울어주는 사람들 가끔은 선천적인 성격 정의 나 돌보기 표류 전시장 블랙체리 향 인생수업 어둠 속으로 헤어진 사람들에게 어느 차 안에서 대화 도중 그 시간 혼잣말 존댓말 버리는 관계 나의 것 2016 유서 녹슨 애정 흑백사진 영은 우리가 그랬었지 함께 손을 놓았다고 말해줘 한강 바로 앞에서 쓴 글 신가영 20180129 거울을 사랑하자 단기전 나의 책 달리기 미움 LET ME LOVE MY GLOOM ending 중무장 0515 관계 유지에 재능이 없을 수 있잖아요 모임 착한 사람 그만할래 나를 찾아줘 퐁네프의 연인들 애증의 살인자 終, 끝낼 종 “저 사람은 원래 여기 있어야 해요. 저와 바꿔주세요. 제발요!” 기대에게 기대다 문장의 의미 입춘 부재의 이유 사랑의 모순 심연의 항해 오만 To 어쩌다가 삐뚤어진 관계 강렬한 선물 안녕 안녕 또 안녕 사각형 확신 Good bye happiness. Hello sadness 이제는 내 아픔도 안아줄 거야 불안을 꿈꾸며 어느 밤의 한탄 칫솔 세 개 M 첫사랑 무너진 날 Part 3 나아가는 시선 우체통이 된 나의 책, 보내는 편지들내가 나누는 이 어두운 기운이 누군가에겐 한 줄기 빛처럼 다가오기를 바라며 “용서받을 수 없는 우울한 감정이 나를 괴롭히는 날이면 주체할 수 없는 충동에 집을 나와 한강으로 걸어간다.” 수많은 독자의 깊은 어둠을 어루만진 자기파괴적 우울의 세계를 담다 “견디는 삶을 살아내는 사람들은 매일매일이 정말 힘겨운 싸움이야.” 어떻게 감히 내뱉을 수 있을까? 나는 매일 죽지 못해 산다고, 언젠가는 자살로 생을 마감할 거라고, 열정적으로 사랑은 하지만, 언젠가 당신이 떠날 것에 마음을 준비한다고. 누구나 마음속에 깊은 어둠을 감추고 있다. 초라한 자신, 궁색한 마음, 낮은 자존감들을 애써 그럴 듯한 긍정적 문구와 감성으로 포장하고 드러내지 않는다. 아무리 좋은 잔잔한 위로의 글을 읽어도 채워지지 않던 묘한 감정을 특유의 우울감이 담긴 글로 건드리는 작가가 있다. 바로 신가영이다. GAZEROSHIN(가제로신)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신가영 작가는 타인의 시선이 두려워 감히 드러내지 못하는 마음의 어두운 터널 속을 여과 없이 꺼내어 보여준다. 그저 자신의 이야기를 했을 뿐인데,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사람들이 위로를 받았다며 공감한다. 몇 년간 그녀의 팔로워들이 기다린 글과 그림의 모음이 책으로 엮였다. 『그리 대단치도 않은 것들을 사랑하려』(2018, 도서출판 쿵)는 그저 저자가 쓰고 그린 글과 그림의 모음이라고 하기엔 어딘지 미안하다. 이토록 날것의 감정을 단지 어떤 기록의 합이라고 칭하기엔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총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유년기의 초상”이라는 제목 아래에 지난 작업의 흐름을, 2장은 “성장의 기록”이라는 제목을 달고 그녀가 그림만으로는 풀어내지 못한 상처와 사랑과 우울과 성장의 과정을 서늘할 정도의 솔직함으로 담았다. 3장은 “나아가는 시선”이다. 그 많은 상처와 경험 속에서 내린 삶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그리 대단치도 않은 것들을 사랑하려』의 정식 제목은 『그리 대단치도 않은 것들을 사랑하려 (했다/한다)』이다. 김애란 소설의 한 구절처럼 “보통 사람”이 되려면 무던히도 노력해야 했던 자기 자신, 그렇기에 그리 대단치도 않은 것들을 사랑하고 또 그것들에 사랑받으려 했던 안쓰럽고 애틋한 노력을 “했다”라는 문장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이제 그 과정들을 지나 겨우 “보통”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것 같은 희미함이 “그리 대단치도 않은 것들을 사랑하려 한다”는 말로 표현되었다. 그리 대단치도 않은 것들에 휘둘려 흔들리는 독자들에게 이 책이 깊은 공감과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 대단하지 않은 것들을 사랑하려고 애를 썼던 것 같아. 내가 아닌 것들로부터 사랑을 갈구했어. 타인의 눈으로 틀을 만들었고, 나를 잃어가고 있었어. 정말 나를 소중히 여기지 않던 행동인 거야. 이제는 나를 보여주는 것에 겁을 먹지 않기로 했어. 감정들을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 많은 사람들이 햇빛을 받는 길을 걸을 때, 그림자가 져 있는 길도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려주고 싶어. 같이 그 길을 걸을 때, 서로를 안아주자. _ 본문 중에서 우울의 민낯이 주는 위로 우울의 민낯이 주는 위로. 그녀의 작업은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그저 우울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는 것만으로 많은 이들이 그녀의 그림과 글에서 위로를 받았을까? 저자 신가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빛이 있었다고 말한다. 그 많은 상처에도 불구하고 알아채는 것이다. 그 우울하기만 한 것 같은 삶 사이사이로 어떤 따뜻함이 흘러들고 있었다는 것을. 그렇기 때문에 끝없이 낮은 자존감과 결국에는 이 행복 끝에 불행이 있을 거라고, 비참한 엔딩을 상상하는 그녀의 글과 그림에는 어딘지 모를 온화함이 있다. 삶이 부여하는 비극을 하나하나 걷어내며 기어코 사랑의 존재를 확인하는 과정. 그것이 바로 말로는 설명할 수 없지만 저자의 글과 그림에서 드러나는 가장 큰 매력일 것이다.
환상의 그녀
해피북스투유 / 사카모토 아유무 (지은이), 이다인 (옮긴이) / 2021.05.31
14,800원 ⟶ 13,320원(10% off)

해피북스투유소설,일반사카모토 아유무 (지은이), 이다인 (옮긴이)
“180년 미스터리 역사에 새로운 옵션을 추가했다”라는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일본 문단에 벼락같이 등장한 사카모토 아유무의 데뷔작. 4년 전 연인이었던 세 명의 여자가 차례로 사망을 하거나, 행방을 감추고 사라졌다. 사라진 세 명의 전 남자친구인 후타는 연속된 사건에 의문을 가지고 친구들과 함께 진상을 파헤친다. 과연, 사건의 끝에서 후타를 기다리고 있던 진실은 무엇일까. 과학의 이기가 빚어낸 계획된 운명. 비극이라고 하기엔 너무 잔인한 현실이 사라진 세 여자의 눈물 가득한 고백을 통해 우리의 가슴을 울린다.제1장 상중 엽서 제2장 란 제3장 미사키 제4장 에미리 제5장 장미정원 에필로그4년 전, 내 곁에 머물다 떠난 세 명의 여자가, 모든 흔적을 지운 채 완벽하게 사라졌다! 21세기 본격 미스터리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연 화제작 “심사위원들을 그저 한 사람의 독자로 만들어버렸다.” 4년 전 자신과 연인 관계였던 세 명의 여자가 차례로 사라지고, 그 진상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혹시 그녀들을 죽인 범인이 자신이 아닐까, 라고 의심하기까지 하는 주인공. 그를 따라가다 보면, 소설을 읽고 있는 독자들조차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 주변 친구들의 도움으로 조금씩 진실에 접근하는 순간, 마지막 단서가 그들 앞에 놓이고, 주인공과 독자는 최후의 문을 열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게 된다. 진실의 문 너머에는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비극적 운명이 버티고 서 있고, 우리 모두는 그녀들의 담담한 고백에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상상하는 것조차 금기시되었던 전대미문의 반전, “미스터리 장르에 미래는 있는가”라는 자조 섞인 질문에 통쾌한 해법을 내놓은 사카모토 아유무의 장편소설 《환상의 그녀》는 데뷔작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탄탄한 서사와 반전을 향해 치닫는 길목 곳곳에 숨겨진 절묘한 장치 등이 돋보이는 수작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누군가에 의해 계획적으로 살해된 것일까,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차례로 사라진 것일까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7년째 펫 시터로 일하는 후타에게 4년 전에 만났던 미사키의 부고를 알리는 ‘상중 엽서’가 도착한다. 며칠 후, 미사키뿐만 아니라 그 즈음 자신과 만났던 란과 에미리까지 사망하거나 행방이 묘연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타는 큰 충격에 휩싸이고, 친구인 유키에, 유이치로와 함께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녀들이 다녔던 학교의 교직원도, 거주하고 있던 집의 이웃들도 모두 세 여자의 존재를 기억하지 못했고, 심지어 에미리와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던 ‘모리’는 그녀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며 후타를 미친 사람 취급했다. 세 여자가 실제 존재하는 사람이 맞을까, 어쩌면 후타 자신이 그녀들을 살해하고 스스로 기억을 지워버린 것을 아닐까 자책하는 찰나, 지난 밤 모리의 행동에서 무언가 수상한 점을 발견한 후타와 유키에는 그녀를 몰래 미행하고, 유이치로가 근무하는 병원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목격한다. 유이치로의 도움으로 모리의 신상을 조사한 결과, 그녀가 사라진 세 여자의 담당 간호사였다는 사실을 밝혀냈지만, 배후에 존재하는 거대 세력에 의해 더 이상의 조사는 불가능한 현실에 직면한다. 그런 그들에게 발신자를 알 수 없는 전화 한 통이 걸려오는데…….‘상중喪中이라 새해 인사는 정중히 사양합니다.’마키시마 후타는 엽서가 꽂혀 있던 우편함 쪽에 눈이 갔다. 먼 친척 할머니라도 돌아가셨나 했다. 이제 연하장은 시골에 사는 친척이나 보내오는 정도였다. 그러나 이어지는 문장을 읽고 후타는 들고 있던 엽서를 놓칠 뻔했다. ‘올해 2월, 장녀 미사키가 영면했습니다.’엽서 배경에 그려진 민들레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바람을 타고 날아가는 하얀 민들레 씨앗이 덧없게 느껴졌다. 미사키가 죽었다고? 믿을 수 없었다. 그녀는 이제 겨우 서른하나 아니면 둘일 터였다. “이거 미사키를 만나기 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 블로그인데…….”“오, 소식을 알게 됐구먼? 아기 사진이라도 올라와 있어?” 테이블 위에 올려둔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물었다. “이만 안녕. 잘 지내세요? 너 이 사람한테도 차였구나?” “차인 건 사실이지만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야. 블로그라고 했잖아. 누구나 볼 수 있는 글이라고. 날짜 좀 봐. 2년 가까이 됐어.” “4년 전에 헤어졌다고 했었지? 블로그에 쓸 말이 없어졌다거나 질린 거 아니야? 요즘은 라인이나 인스타그램도 있으니까 블로그는 졸업한 거지.” “그런 거라면 블로그를 닫는다고 쓰지 않았을까?”“뭐라고 쓸지 네가 어떻게 알아? 그런 소리 할 시간에 본문을 보면 되잖아.”“미사키 소식을 들어서 그런지……. 좀 무섭지 않아?” “뭐? 너무 넘겨짚었어.”유키에가 손가락으로 화면을 누르자 게시물 본문이 나왔다. “어디 보자. 제가 세상을 떠나면…….” 더는 말을 잇지 못했다. “연락해보지 그래?” 후타는 잔을 천천히 내려놓았다. “굳이 뭐 하러.” 유키에는 뜨거운 어묵을 호호 불어 식히고 있었다. “에미리가 무사한지 확인하라고?” “내가 후타라면 더 일찍 해봤을걸?” 해봐야겠다는 생각은 있었다. “하지만 에미리에게도 무슨 일이 있으면 나 정말 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아.” 도무지 웃을 수 없었다. “말도 안 돼. 그럴 리가 없잖아. 그리고 어차피 나중에 할 거면 지금 여기서 해.”
2023 최신판 에듀윌 공기업 이나우 기본서 NCS 의사소통능력
에듀윌 / 이나우 (지은이) / 2023.01.31
28,000원 ⟶ 25,200원(10% off)

에듀윌소설,일반이나우 (지은이)
독해력 자가 진단부터 NCS 유형별 학습까지 한 번에 대비할 수 있는 수험서다. ‘기본유형+PSAT 기출+NCS 응용’ 3단계 학습으로 실력 향상이 가능하다.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나우쌤만의 차별화된 핵심 비법을 모두 다 담았다. NCS 실전 40제 문제 풀이로 실전 대비까지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PART 1 NCS 독해 접근법 CHAPTER 01 독해력 자가 진단 CHAPTER 02 나우쌤의 1·2회독 독해법 CHAPTER 03 독해법 문제 풀이 PART 2 NCS 유형별 학습 CHAPTER 01 관통의 법칙 CHAPTER 02 일치추론형 CHAPTER 03 핵심도출형 CHAPTER 04 빈칸추론형 CHAPTER 05 실무영역형 CHAPTER 06 기타 출제예상 유형 CHAPTER 07 어휘·어법 PART 3 NCS 실전 40제 CHAPTER 01 의사소통능력 20제 ① CHAPTER 02 의사소통능력 20제 ② 정답 및 해설[2023 최신판 에듀윌 공기업 이나우 기본서 NCS 의사소통능력] PSAT 수강생 2만 5천 명이 선택한 언어논리 영역의 최강자, 이나우와 에듀윌이 만났다! 도대체! 의사소통능력은 왜 어려운 걸까요? 시간 내에 읽을 지문은 왜 이렇게 길고 정답 같은 선택지는 왜 항상 두 개 이상일까요? 하여 PSAT 언어논리 & NCS 의사소통능력의 신, 이나우 선생님과 에듀윌이 만났습니다. NCS를 처음 공부하는 N린이도! 다른 어떤 영역보다 의사소통이 가장 어려운 수험생도! 일단 독해라면 어려움을 느끼는 수험생이라면 지금이야말로, 나우쌤과 NCS 의사소통능력을 완벽 타파할 수 있는 기회! 남들과 차별화된 나우쌤만의 핵심 비법으로 확실하게 잡아드리겠습니다. ■이 책의구성 (1) 독해력 자가 진단부터 NCS 유형별 학습까지 한 번에! NCS 의사소통능력을 학습하기 전 독해력 자가 진단을 통해 본인의 정확한 현 실력을 파악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후 NCS 의사소통능력 7가지 유형별 핵심 이론부터 문제 풀이 방법까지 한 번에 다루어 학습에 도움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기본유형+PSAT 기출+NCS 응용’ 3단계 학습으로 실력 향상! NCS 유형별마다 ‘기본유형 연습문제+PSAT 기출 연습문제+ NCS 응용 연습문제’의 3단계 문제 풀이의 구성으로 학습하여 실력을 단숨에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기본유형부터 고난도 문제까지 모두 섭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나우쌤만의 차별화된 핵심 비법 공개! NCS 입문자도, 오랫동안 공부했지만 성적이 늘지 않는 것이 고민이었던 수험생들도 합격할 수 있도록 ‘나우쌤의 12회독 독해법’, ‘나우쌤의 1타 강의’, ‘나우쌤이 알려주는 퀵 POINT’ 등과 같이 나우쌤만이 알려줄 수 있는 의사소통능력 문제 풀이 핵심 비법을 모두 다 담았습니다. (4) NCS 실전 40제 문제 풀이로 실전 대비까지 완벽하게! NCS 유형별의 학습법으로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실제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틀린 문항까지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문제당 상세한 정답해설과 오답풀이까지 제공하여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혜택) 취업인강 7일 무료 & 무제한 수강권 제공 (혜택받기) 교재 내 앞 광고(총 218강 이상의 취업 강좌 7일 무료 & 무제한 수강) 참조
예민함을 가르칩니다
서해문집 / 초등젠더교육연구회 아웃박스 (지은이) /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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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문집소설,일반초등젠더교육연구회 아웃박스 (지은이)
소모적인 갈등 없이 성평등한 교실을 만드는 따뜻하고 유쾌한 젠더 교육 에세이. 어린이들 마음에 깊숙이 스며든 한국 사회의 성 고정관념에 대응하기 위해 시도한 젠더 감수성 수업의 실제를 담았다. 저학년·중학년·고학년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해 수업 주제 및 제재를 선정했고 수업 중에 맞닥뜨린 아이들의 다양한 반응에 대처할 수 있었던 언어들을 세밀하게 서술했다. 진행에 참고할 만한 팁을 실어 현장에서의 활용도도 높였다. 수업 이후 일어난 학생·학교·보호자의 놀라운 변화까지 함께 전함으로써 더 많은 교사들이 젠더 교육을 시작하거나 지속할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는다. ‘스쿨 미투’를 통해 초·중·고 학생들 그리고 학생이었던 이들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터져 나오고 있는 지금, 이 책은 아이들이 수많은 성차별과 성폭력에 맞서고, 덜 다치고, 더 쉽게 일어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도와줄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한다.머리말 1장 여자답게, 남자답게 대신 나답게 있는 그대로의 우리 되기 젠더리스 완구를 부탁해 나답게 달려 보세요 소중한 우리 몸 교육 ☆ 아버지 상담에 초대합니다 2장 젠더 감수성 기르기 더 멋진 스쿨라이프 우리도 성차별에 반대합니다 사춘기 맞춤 성교육-신체 변화 대처편 배려와 강요 사이-임산부 배려석 논쟁 ☆ 교직 사회의 성차별 3장 교실에서 페미니즘 《돼지책》이 알려 준 엄마의 하루 04년생 김지영이 꿈꾸는 미래 디지털 성범죄 예방 프로젝트 ‘성평등’이라는 단어가 사라지는 그 날까지 ☆ 녹색 어머니회와 마미캅 작지만 분명한 변화가 일어나는 중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남자다움, 여자다움이라는 고정관념의 문제점을 성토하면서, ‘어떻게’ 젠더 감수성을 어린 시절부터 배울 수 있는지 묻고 있다. 몇몇의 교사가 시대의 요청을 외면하지 않고 불가능하게만 여겨졌던 눈높이 페미니즘 지도안을 완성했다. 소모적인 다툼 없이 성 불평등을 인지하고 개선할 수 있는 놀라운 비법이 이 책에 가득하다. 이들이 유쾌하게 제시하는 ‘익숙한 것을 낯설게 바라보기’를 많은 분들이 실천했으면 좋겠다.” _오찬호 / 사회학자,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저자 성별에 대한 편견과 혐오가 만연하는 시대, 더 민감해진 젠더 감수성을 반영한 새로운 성평등 교육이 필요하다 성 고정관념과 성차별은 한국 사회 곳곳에 뿌리내렸다. 초등학교도 예외는 아니다. 아직도 남학생은 파란색 방석 위에서 당당하게 앉고, 여학생은 빨간색 방석 위에서 조신하게 앉는 법을 배우고 있다. 분홍색 가방을 가져온 남자아이는 놀림감이 되고, 여자아이는 여자라는 이유로 출석번호를 31번부터 받는다. 여교사는 전입·전출 환영식에, 남교사는 무거운 짐을 나르는 데 동원된다. 안전봉사단에 ‘마미’캅이라는 명칭을 붙이고 여성 보호자만을 호출한다. 학교의 성평등 시계가 멈춰 있는 상황에 대한 문제 제기가 ‘유난스럽다’ ‘예민하다’는 반발에 힘을 잃고, 인성·안전·코딩 교육이 중요시되는 동안, 어린이들은 이런 말을 하기 시작했다. “쟨 여자라서 안 돼요. 우리 팀 망해요.” “남자가 핑크색 가방을 메고 왔대! 너 게이냐?” “저희 엄마는 진짜 아무것도 안 하고 노는 거 맞아요!” 아이들의 해맑은 성차별 앞에서 막막해진 이들에게 건네는 젠더 수업 안내서 젠더 감수성이 부족한 사회로 인해 성 고정관념을 내면화하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아이들을 위해, 초등젠더교육연구회의 교사들은 ‘예민함’을 가르치기로 한다. “예민함은 이상한 상황을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이상하다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이다. 예민하다는 건 주어진 질서의 오류와 모순을 눈치챌 정도로 지적이며 동시에 강인하다는 것이기도 하다. … 예민함은 약자에게 강요되는 부정의한 제약을 거부할 수 있는 감각이다.”(권김현영,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해제 중) 이 감각을 길러 주기 위해 연구회가 택한 방법은 ‘젠더 감수성Gender Sensitivity’ 수업이다. 학생과 교사가 함께 일상 속 성 고정관념을 인식하고, 주어진 성 역할에서 자유로워지며, 사회의 성차별에 불편함을 느끼고 바꿔 보는 것이다. 아이들이 세상을 뒤흔들 꿈을 꾸는 데 고작 성별이 제약이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자는 목표 아래, 초등젠더교육연구회 교사들은 다 같이 모여 공부하고 지난날의 언행을 반성한다. 어른들의 편견과 차별에 다친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고, 맨박스와 코르셋에 갇힌 예민함을 일깨우는 수업들을 기획하고 실행한다. 갖고 싶었던 로봇 대신 인형을 받은 여학생을 위해 장난감을 바꿔서 노는 시간을 마련해 취향을 존중받는 경험을 하게 해 주고, ‘임산부 배려석을 만드는 데 찬성한 적도 없는데 왜 좌석을 비워 두어야 하냐’고 묻는 아이를 위해 지역 보건소에서 7kg짜리 임산부 체험복을 가져온다. “남자애가 뭐 이렇게 힘이 약하냐.” “여자는 이뻐야지.”라는 말에 맞서는 통쾌한 언어들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 돕고, 여자답게 얌전히 달리고 남자답게 과장해서 웃었다는 아이들에게는 ‘나답게’ 행동해 보자고 제안함으로써 해방감을 선사한다. 자신이 겪었던 성폭력이 대물림되지 않기를 바라며 우리 몸의 소중함과 미투 운동의 맥락과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고, 디지털 성범죄와 지구촌 성차별이 보여 주는 여성 인권의 현주소를 인식하게 함으로써 타인의 고통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서로가 서로의 믿음이 되어 줄 수 있는 ‘시민’이 되도록 이끈다. 예민함이 일으킨 작지만 확실한 변화들 수업 후 아이들은 ‘있는 그대로의 우리’로 사는 법을 체화한다. 남자아이가 분홍색 공책을 가져와도, 머리핀을 꽂아도 이제는 더 이상 놀리지 않는다. 여자아이들은 축구 교실에 다니고, 생리에 대해 부끄러움 없이 대화하기 시작한다. 교사의 말과 행동에 섞인 성 고정관념과 성차별을 예리하게 지적하고, ‘살도 많이 빠지고, 이제 시집가도 되겠네’라는 말에는 ‘내 나이 열두 살, 조선시대 아닙니다’라며 재치 있게 받아치기도 한다. 작지만 확실한 이 변화들은, 놀랍게도 교실을 넘어 가정에 있는 보호자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예민함을 되찾은 아이들의 생각과 말이 어른들의 성 고정관념에 균열을 일으킨 것이다. 독자는 책 말미에 있는 학생과 보호자의 메시지들에서 젠더 감수성 수업의 가치와 필요성을 확인하고, 젠더 교육은 ‘여성우월주의를 가르치는 교육’ ‘트랜스젠더를 길러 내는(?) 교육’이라는 오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구예형 학생들과 함께 지내며 서로의 삶을 진솔하게 나누는 데서 기쁨을 느끼는 5년 차 교사. 아이들이 틀에 박히지 않은 자유로운 모습으로 살아가도록 돕고 있다. 김수진 둘로 갈라진 교실에 필요한 것은 협력학습도, 놀이수업도, 학급긍정훈육법도 아닌 젠더 교육이었다. ‘젠더 감수성 수업 시작하기’ 등의 교사 연수를 진행하며 교실 속 ‘나답게’를 전파하는 동시에 ‘수진쌤답게’를 찾아가는 중이다. 이선희 더 이상 젠더 갈등으로 불필요한 시간 낭비, 감정 낭비, 돈 낭비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과, 세상을 바꾸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교육이라는 믿음으로 연구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예원 아이돌을 덕질하면서도 상남자를 어필하는 노래 가사에 괴로워하곤 한다. 아이돌 젠더 교육 1호 강사를 꿈꾸며, 아이들을 넘어 아이돌까지도 젠더 감수성이 풍부한 세상을 그린다. 황고운 ‘느슨하게 판단하되 끈기 있게 지켜봐 주기’가 교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 믿는 사람. 아이들이 세상을 뒤흔들 꿈을 꾸는 데 고작 성별이 제약이 되지 않는 사회를 물려주고 싶어 아웃박스를 만들었다. 교육부 성교육 자료집 집필에 참여했고, 학교 안팎에서 다수의 강연을 진행하며 젠더 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아이들은 가끔 이런 질문을 하기도 했다. “저는 남자인데 제가 파란색을 좋아하는 건 고정관념이에요?” “선생님은 여자인데 핑크색 물건을 자주 쓰니까 고정관념이 있는 거 아니에요?” 자칫 여자아이들에게서 분홍색을 뺏는 것이냐, 남자아이들에게서 로봇을 뺏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들 수 있다. 그러나 그 반대다. 마이너스(-)가 아니라 플러스(+)다. 여자아이들에게 파란색을 선택할 기회를 주고 남자아이들에게도 인형을 가지고 놀 기회를 주는 것이다. _45쪽, 개중에는 ‘여자는 얌전해야지’를 ‘여자는 씩씩하고 활기차야지’로 바꿔야 하나 고민하는 아이도 있었다. 여자가 얌전하고 남자가 힘이 센 것이 나쁜 거라고 오해하면, 아이들은 또 다른 고정관념 속에 갇히고 만다. 나는 활동을 잠시 중단하게 하고 아이들에게 내 의도를 다시 한 번 설명했다. 우리는 모두 다르게 태어났으며 각자가 지닌 성격이나 특징은 고유의 매력이다. 단지 어떤 성별에 어울리는 성격이나 능력이 있다고 믿어 버리면 각자가 지닌 성격과 능력이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다. … 어떤 일을 할 때 성별을 기준으로 평가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답다’는 평가에 얽매여 성격을 바꾸려고 애쓰는 일을, 우리들은 하지 않기를 바란다. _127~128쪽, 젠더 교육을 한다고 하니 주변에서 다들 걱정스런 눈빛을 보낸다. 남들이 하지 않는 주제이기에, 왠지 특별하고 위험해 보이는 것 같다. (젠더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이 익숙하지 않아서일 수도 있겠다. 10년, 20년 위의 선배 교사들은 ‘젠더’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트랜스젠더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했다.) 그 생각으로 이 책을 집어 든 사람이라면 지금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젠더 교육, 별거 없잖아?’… 젠더 교육은 사실 인권 교육과 크게 다르지 않다.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이 젠더 교육이기 때문이다. … 임산부 배려석 수업도 그러하다. 여성의 문제임과 동시에 교통 약자 문제이며, 젠더 감수성 수업임과 동시에 인권 감수성 수업이다. 불평등의 구조가 공고한 대한민국에서 자연스럽게 젠더 감수성을 갖기는 힘들다. 우리가 장애를, 다문화를 배우며 인권 감수성을 키웠듯이 이제는 젠더를 배우고 젠더 감수성을 키울 차례다. _182~183쪽,
라이프스타일로 마케팅하다
라온북 / 이상구 (지은이) / 202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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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북소설,일반이상구 (지은이)
4시간을 줄 서서 마시는 블루보틀 성수 카페, 전 세계에 홈퍼니싱을 이끈 이케아, 미니멀라이프 열풍을 일으킨 무인양품, 책이 아닌 경험을 파는 츠타야 서점. 이들의 공통점은 소비자들이 열광하는 브랜드라는 것이다. 사실 어디서나 커피를 마실 수 있고, 수많은 곳에서 가구와 생활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그런데 왜 이 기업들에는 사람들이 열광을 넘어 팬덤이 형성될까? 바로 ‘라이프스타일’을 판매하기 때문이다. 남들과 차별화된 일상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이색적인 트렌드로 작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라이프스타일 기획과 마케팅은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요즘 시대 소비자들의 마음을 끌어당긴다. 저자는 라이프스타일 기획이 어떻게 고객을 팬으로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다가오는 미래에 어떤 라이프스타일이 가치 있는지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평생 고객을 만드는 ‘성공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찾길 바란다.프롤로그 _ 바뀌는 일상,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1장 왜 잘되는 기업은 라이프스타일을 판매할까? 4시간 줄을 서더라도 꼭 가고 싶은 그곳에는 무엇이 있을까? 왜 코엑스는 별마당 도서관을 만들었을까? 천억 매출의 성공 신화, 안다르는 요가복이 아니다 브랜드는 왜 팬덤 문화가 필요한 것일까? 혼라이프가 소비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이케아, 2030세대와 함께 홈퍼니싱을 이끈다 무인양품, 노 브랜드 스토리로 전 세계 미니멀 라이프스타일을 이끌다 2장 자랑하고 싶게 하라 인스타그램, 일상이 모여 대중의 취향을 바꾼다 가봤다고 자랑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공간, 테라로사의 열정 미디어에 나타난 라이프스타일 - 사람, 패션, 스타일 품위 있는 나를 관리하는 라이프스타일 지금은 리뷰어의 시대, 내 취향을 이끌어준다 3장 경험을 자극하라 취향을 찾아 다양한 모임에 사람들이 모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보 과잉의 시대, 사람들은 명상을 필요로 한다 룰루레몬, 라이프스타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하다 나답게 달리자! 2030 러닝 열풍 웰에이징을 이끄는 라이프스타일 - 셀렉스 소유보다 경험을 구매하는 라이프스타일, 구독형 소비를 부른다 이동 수단의 변화가 라이프스타일을 바꾼다 오감의 힐링을 기획한 라이프스타일 호텔 4장 퍼스널 라이프스타일을 기획하라 변화의 중심에 선 리테일, 지금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재택근무, 원격근무, 직장인들의 새로운 일상이 시작된다 디지털 플랫폼이 개인 삶의 핵심 공간으로 부상한다 무한 확장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유튜브에 참여하라 모두가 힐링을 원하는 시대, 자신에게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기획해보자 포스트 코로나, 나를 위한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자언제까지 물건만 팔 것인가? 라이프스타일을 판매할 때 고객이 열광한다! 4시간을 줄 서서 마시는 블루보틀 성수 카페, 전 세계에 홈퍼니싱을 이끈 이케아, 미니멀라이프 열풍을 일으킨 무인양품, 책이 아닌 경험을 파는 츠타야 서점. 이들의 공통점은 소비자들이 열광하는 브랜드라는 것이다. 사실 어디서나 커피를 마실 수 있고, 수많은 곳에서 가구와 생활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그런데 왜 이 기업들에는 사람들이 열광을 넘어 팬덤이 형성될까? 바로 ‘라이프스타일’을 판매하기 때문이다. 남들과 차별화된 일상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이색적인 트렌드로 작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라이프스타일 기획과 마케팅은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요즘 시대 소비자들의 마음을 끌어당긴다. 저자는 라이프스타일 기획이 어떻게 고객을 팬으로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다가오는 미래에 어떤 라이프스타일이 가치 있는지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평생 고객을 만드는 ‘성공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찾길 바란다. 삶을 디자인하고 트렌드를 주도해 고객을 팬으로 만들어라! 오늘도 일상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다. 내가 올린 일상을 본 사람들에게 ‘좋아요’와 ‘댓글’을 받는 것은 소소한 즐거움으로 찾아온다. 그리고 내일은 어떤 사진을 올릴까 생각해본다. 이렇게 SNS에 올라온 ‘#일상’ 해시태그가 달린 게시물은 무려 2억 개가 넘는다. 자신의 삶을 남들에게 공유하는 것이 이제는 당연해진 시대가 되었다. 그러다 보니 남들이 내 삶을 좀 더 멋지게 봐주길 바라는 마음이 생겨나면서, 나만의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고 싶어 한다. 이 책은 사람들의 이런 심리를 캐치해 어떤 일상과 경험이 자랑할 만한지를 찾아 라이프스타일을 기획하길 제안한다. 이 책은 모두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왜 라이프스타일 기획이 돈, 사람, 관심을 끌어모으는가에 대해 알아본다. 무엇보다 왜 라이프스타일이 지금 시대에 뜨고 있고, 왜 이를 기획해야 하는지 저자가 몸소 부딪혔던 시행착오들을 통해 느낀 바를 정리했다. 2장과 3장은 ‘자랑하고 싶게 하는’ 라이프스타일 기획 사례와 ‘이색적이고 자극받는’ 트렌드 세터의 라이프스타일 기획을 정리했다. 4장은 실제로 우리 생활 곳곳에 파고든 퍼스널 라이프스타일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떻게 기획해나가야 할지를 정리했다. 새로운 비즈니스나 제품, 서비스를 기획하는 사람들이 참조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 라이프스타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실었다. 일반적인 제품만 판매하는 것은 더 이상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 이 책을 통해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필수 요소인 ‘라이프스타일’로 소비자들을 우리 회사의 팬으로 만들어라!블루보틀을 찾는 사람이라면 커피를 놓고 마음 편히 바리스타와 대화를 나누고 싶어 할 것이다. 주문 단계부터 메뉴판에 적힌 싱글 오리진 원두에 대해 얼마든지 자세한 설명을 요청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커피를 내리는 동안 드립 시간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원두의 양과 무게는 얼마로 해야 할지 등 바리스타가 커피에 관한 모든 세세한 질문에 답을 할 수 있게 했다. 이를 위해 제임스 프리먼(James Freeman)은 섬세한 공간 구조와 인테리어까지 방문자의 경험으로 녹여냈다. 친절한 환대가 원활하도록 카페 중앙에 바(bar)를 배치하고, 불필요한 장식을 걷어낸 심플하고 비어 있는 공간 콘셉트로 설계해 전체적으로 커피에 대한 관심과 대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오래전부터 기업들은 고객의 마음을 알기 위해,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 그런데 지금은 고객이 스스로 일상과 삶에서 자신의 마음을 쏟아내고 있다. 누가 돈을 주고 시킨 것도 아닌데 ‘나는 이런 삶을 원해’라고 솔직하게 또는 과장해서라도 실시간으로 올리고, 또 볼 수 있다. 이런 세상에서는 기업과 고객 사이에 나타나는 정보의 비대칭 관계가 역전된다. 주도권이 정보 생산자인 고객에게 완전히 넘어갔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고객의 취향이 서로에게 영향을 끼친다. 여기서 라이프스타일이란 말이 구세주처럼 떠오른다. 심리학에서 쓰이던 용어가 어느새 마케팅에서 가장 흔한 용어가 되었다. “자신이 추구하는 목적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행동들을 선택하고 반복한다. 이 행동들은 그 사람의 삶의 방식이 된다.” 심리학자 알프레드 아들러는 자신이 꿈꾸는 삶의 목표를 위해 일상에서 반복되는 특정한 행위가 쌓이면 그것이 그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이라고 했다. 요가는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독특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살을 빼고 몸매 관리를 하는 다이어트 뷰티의 대중적인 속성과 동시에 자신을 위로하고 영적인 충만함을 안겨주는 비세속적인 고결한 속성을 가진다. 매우 개인적인 집중력을 필요로 하면서도 집단적인 군무에 매료되는 독특한 문화도 있다. 룰루레몬은 기본적으로 스포츠 테크놀로지로 기능성을 강조한다. 하지만 제품의 만족감을 어필함과 동시에 도시의 세련된 스타일로 자기애를 갈망하는 현대 여성들의 자존감을 한껏 높여주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딩도 놓치지 않는다. 인스타그램과 같은 여성 취향의 SNS가 룰루레몬의 성장에 부스터 역할을 한 것은 당연한 결과다.
어느 소장의 발상 전환기
지식과감성# / 이재호 (지은이) / 2021.06.18
15,000

지식과감성#소설,일반이재호 (지은이)
치열한 경쟁환경의 금융권 보험회사에 시작한 첫 직장생활. ‘사막에 나가도 살아남을 사람’으로 신설점포의 영업소장(지점장)으로 선발되어서 영업현장에서 다양한 개척영업의 성공사례를 만들어왔다. ‘어느 소장의 발상 전환기’는 주로 보험마케팅과 미술 분야의 스토리지만 다양한 직업군을 거쳐온 경험 등 도전적인 삶 전체를 관통했던 흔적과 생각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로 ‘관점과 발상 추진력’에 대한 마케팅 서적이다. 저자는 최근에 독학을 하고 있는 디지털드로잉으로 책 내지에 그림과 디자인도 담았다. ?부제인 붕어빵 손맛은 ‘무엇을 볼 것이냐’보다는 ‘무엇을 어떻게 보고 느낄 것인가’ 하는 관점에 대한 이야기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처럼 관련 남다른 발상과 구체적인 실행사례는 물론 해당 비즈니스에 시사점이 있는 제안 내용도 담고 있다. 저자의 시간들은 여전히 ‘새로운 시작과 계속’이라는 진행형이라고 한다. 머리말 1장 - 사막에 나가도 살아남을 사람발상의 전환(개척영업 중심) 1. 붕어빵 속에 붕어는 없다! - 출사표를 던지다 2. 보험업계에서 제일이 되고 싶습니다! 3. 허허 참! 이게 뭐야~ 라면이네 4. 사고뉴스를 영업적인 사고(思考)로 전환 5. SBS 그것이 알고 싶다! - 뺑소니·무보험차 사고 편 6. 아현동 도시가스 폭발화재사고 현장에서 7. 21세기 대학생 세계문화탐방단 선점 8. 데이콤 단체 개인연금시장 개척 - 즉석복권 3,000장, 당첨확률 30% 9. 재향군인회 소장 대 영업소장 10. 가마솥 앞 시식코너 아이디어 제시로 11. 맛으로 중국을 느낄 수 있는 곳! 판다 12. 백성들 중 힘이 없는 자는, 앞으로! - 완전판매는 보험의 품격을 높이는 일 13. 단순한 돌멩이에도 좋은 의미가 14. 청아, 청아! 심청아 15. 좋은 감(感)이 달려있던 인화원 16. 일하는 여성은 아름답다 17. 안흥찐빵과 뛰뛰빵빵 18. 강원도의 힘! 19. 겸손한 밥상과 만권의 독서를 - 독(讀)하면 통(通)한다 1) 고객의 안전생활 Report 2) 화재예방 캠페인과 장기화재보험의 확산 3) 보험영업인을 위한 금융광장 20. 비대면 시대 상봉과 안상봉길! 21. GA 법인이라는 거대 보험사 2장 - 오아시스를 찾아서 22. 언어유희! 말의 연결 23. 아름다운 TV 갤러리 탄생 24. 한국의 피카소 몽우 화백을 만나다 25. 미술서평을 쓰다! 26. 서울색과 색깔론 27. 푸르른 그리움의 산악회 28. 사람, 사람, 사람들 29. 파란만장의 도전사 30. 오아시스를 찾아서 31. 1928 숫자와 영웅호걸! 모죽처럼!붕어빵 손맛 보세요! 코로나19 시대에 출간된 이 책은 비대면의 장기불황에 심리적으로 위축된 영업관리자와 영업가족에게 작으나마 위안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보험마케팅과 미술 등에 대한 자전적 마케팅 에세이이다. 각 장마다 인생과 조직 전반의 걸친 다양한 이슈와 키워드가 서로 연결되어 재미와 위트 있는 장면도 곳곳에 있다. 마치 붕어빵 손맛이라는 포스터 이미지처럼 연관된 포인트를 찾아내면 책장을 넘기는 손맛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대형 GA 법인 보험사에 500권이 사전에 판매되는 등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어느 소장의 발상 전환기(부제: 붕어빵 손맛)’는 저자가 보험영업관리자로 재직 시 남다른 관점과 발상의 전환으로 확고한 영업기반을 만들어 왔던 이야기를 마케팅 관점에서 수록하고 있다. 1장에서는 거대 보험시장을 일구어 온 ‘영업가족을 위한 효과적인 제도적인 개선이나 영업관리자는 물론 보험회사’를 위한 마케팅 제언도 담고 있다. ‘보험영업가족’에 대해서는 고객의 보험시장을 함께 확장해 나가는 파트너십과 같은 새로운 인식으로 전환이 필요하며 시기적으로 제도적으로도 그들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는 점에서는 ‘보험 영업가족을 위한 쉼표(!) 하나’를 선사하고 있는 유일한 책인 것 같다.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대면영업의 위축과 활동력 약화로 모두가 어려운 영업환경이지만 그동안 수많은 보험설계사와 보험대리점등 보험영업인들의 노력으로 보험 영업가족은, 국내 보험산업의 발전에 끼친 영향은 세계에서 상위권의 수입보험료의 비중을 실현하며 한국 보험산업계의 위상을 강화해 왔다. 보험사의 고용 창출과 관련해서 정치권력 중심의 단골뉴스 보도에 가려있지만 매달 2만 명씩 약 연간 24만 정도의 인원이 자격시험을 응시하고 있어서 정부의 일자리 창출 사업에도 적극 일조를 해 왔는데 신인유치 활동인 ‘증원’의 대부분을 영업가족이 일조를 해 왔다고 한다. 보험영업인들이 금융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남다른 직업적인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복지제도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보다 나은 업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위상제고에 힘을 써야 한다는 데 많은 공감이 갔다. 또한 이 책에서 ‘보험영업관리자’는 이전의 구태의연한 조직관리 스타일의 변화를 강조한 책이기도 하다. 기존 Push 위주의 점포관리 사례를 들면서 온라인 디지털 시대에 맞게 유연한 사고와 상담 등의 관리 스킬을 갖춘 Pull 중심의 조직지원과 관리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했다. 현장의 리더는 기본적인 인성을 바탕으로 솔선수범의 자세와 고객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영업방향 제시 등의 컨설턴트와 같은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비대면 시대의 ‘보험회사’는 고객의 DB 확보를 중심으로 한 CRM 마케팅(고객관계관리) 강화와 신규고객 창출을 위해 연관된 업종과의 제휴전략의 중요성을 어필하고 있다. 이를 테면 고객발굴이나 릴레이션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휴면고객의 보험금 찾기와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각종 사고유형에 대한 스터디와 사전의 위험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보험증권 이외에도 새롭게 ‘고객의 안전생활 Report’ 제공과 각 가정마다 소화기 갖기 캠페인과 연계한 화재보험시장의 전사확산으로 틈새시장의 집중 공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2장에서는 보험회사를 떠나서 국내 최장수의 미술회사의 임원과 잠시 BBQ 경영지도사 등 다양한 직종에 걸쳐 도전과 적응 등 파란만장했던 삶의 여정도 담고 있다. 그리고 저자는 보험과는 전혀 다른 미술 분야에서도 ‘아름다운 TV 갤러리’라는 미술방송 제작 참여와 협찬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었는데 추진력이 대단한 것 같았다. 갤러리 관장과 화가, 평론가와 큐레이터도 직접 캐스팅을 했는데 이후 무려 4년간 약 200여 명의 미술작가들과 창의적인 작품들이 미술방송을 통한 소개되는 견인차가 되었고, 일반인에게는 마치 ‘그림의 떡’ 같았던 문턱이 높던 갤러리의 작품들은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여러 직종에서 그동안 다채로운 경험을 이어오면서 비전을 만들어내는 창의력, 다양한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발상력과 스스로 과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비즈니스 마인드로 사업수행의 역량과 적극적인 도전의지를 지니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매일 아침을 맞이하듯이 ‘늘 시작과 계속’이란 인생의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긍정마인드로 도전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을 지켜 나가는 자신감과 경쟁력이 된다고 말한다. 새로운 일을 찾는 구직자는 물론 퇴직예정자나 퇴직증후군이 있는 독자가 어느 길로 갈까 하고 망설일 때 붕어빵 한 봉지를 사듯이 붕어빵 손맛의 ‘어느 소장의 발상 전환기’는 유익함이 있는 인생전반에 걸친 마케팅관점의 에세이이다. [독자 서평] 1. 이 책은 출간 전에 이미 500권이 GA(독립법인) 보험회사에 사전에 판매될 만큼 화제성이 있다. 저자가 보험현장을 종횡무진하며 실행했던 고객발굴과 시장선점 등 보험마케팅 사례는 유연한 영업적인 사고와 함께 역발상의 차별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영업본부장에서 지역단장과 지점장은 물론 보험영업가족들에게 추천 도서로 안성맞춤인 것 같다. 보험사의 영업관리자가 갖추어야 할 자질 중 인성과 솔선수범의 리더십은 조직관리의 중요한 덕목이라고 말한다. 치열한 경쟁환경에서 남보다 한발 앞서 선점하는 순발력으로 주변의 각종 사고와 관련 정보와 사물을 보험과 연관시키며 영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성과를 도출하는 강한 추진력을 엿볼 수 있었다. 이를 테면 남다른 개척영업 사례로 ‘아현동 도시가스 폭발사고’의 경우는 사고뉴스는 보험쟁이를 부르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직접 현장에 가서 방송국기자보다 더 열심히 사진을 찍었고 저자의 예상대로 아현동 도시가스 폭발사고는 전 국민적 관심뉴스로 사고현장 사진을 통해서 화재보험 가입 필요성 유발과 고객유치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현장활동은 영업조직에 대한 개척영업의 동기부여와 사기진작에 효과가 컸고 사고현장의 사진과 영업자료를 담은 화재보험 활동 매뉴얼을 만들어 제시하고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하면서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자 자치단체에서는 행정력을 동원하여 가스를 사용하는 음식점에 가스사고배상책임보험을 가입독려를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가망고객에게 대한 화재와 가스사고시 고객의 손해배상을 담보하는 음식점임을 강조한 ‘고객안심인증 명판’을 회사 내에서 최초로 선점하여 가망고객의 사업장 내 카운터 벽면에 붙일 수 있었고 고객의 호응이 높아서 많은 상가를 대상으로 화재보험의 확산이 가능했다는 점은 고객의 안심을 위한 영업관점에서 중요한 포인트였다고 본다. 보험업계는 보험산업과 관련한 새로운 법규제정과 정책변경이나 보험제도 개선 시에 때로는 보험영업 환경이 좋아지는 시기가 있다고 한다. 저자는 단체개인연금 보험의 직단개척으로 회사 최초로 즉석복권 3,000장과 시상품은 물론 무더운 여름철에 요긴한 부채에 ‘함께 부쳐 보세요! 바로 이 차이입니다’라는 카피를 넣은 판촉소품을 함께 부쳐 보세요! 바로 이 차이입니다. 통해 집중적인 고객밀착활동이 되도록 영업의 기회를 만들어 제공했는데 이러한 구체적인 영업방향과 방법 제시는 영업조직의 소득향상과 직결되었다고 한다. ‘어느 소장의 발상 전환기(부제: 붕어빵 손맛)’는 긴장감이 감도는 영업현장에 재치와 순발력과 재미와 위트가 가미된 마케팅실전서라 할 수 있다. ‘어느 소장의 발상 전환기(부제: 붕어빵 손맛)’의 본문 중에 이런 내용이 있다. “머리가 희끗희끗하신 노인분이 걸어오고 있었다. 나는 걸음을 멈추고 잠시 기다렸다가 가볍게 목례를 드리며 별다른 생각 없이 그분께 물어보았다. “여기 성우회(재향군인회)가 장군들 모임처가 맞습니까”라고 하자 그 노인분은 “그렇습니다”라고 말했다. “저도 장군입니다”라고 응답하니 들어오라고 했다. (중략) 그분에게 L 화재 소장직함의 명함을 내밀었더니 이상한 듯이 명함을 들고서 본인의 자리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면서 고개를 갸우뚱한 모습으로 이상한 듯 다시 내게 물어보았다. “혹시 군대는 어디서 나오셨습니까.” “네. 저는 L 화재 영업군 출신 소장 ○○○입니다.” 그다음에 돌아온 이름 모를 노 장군의 외침은 “당장 나가”였다고 한다.” 2. 우리 시대에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코로나로 마스크를 쓰고 인내하면서 지내는 일상에서는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로 부각되었다. 안전한 곳이 없는 일상이 되었다. 비근한 예로 최근의 쿠팡물류센터 화재사고와 광주 재개발건물 붕괴사고, 도농동 주상복합건물 화재사고뿐만 아니라 눈만 뜨면 각종 사고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 책에서는 90년대 사고공화국이라고 일컫던 시대의 주요 대형사고를 접해 왔던 저자는 가정은 물론 고객의 사업장도 다양한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는데, 영업현장에서 ‘사고위험이 있는 곳에 보험이 있다!’라는 보험사고에 대한 인식을 보다 현실적으로 갖고 때로는 사고현장에 달려가는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하다고 한다. 본문 중에 대형사고 일지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의 긴급뉴스는 1995년 6월 저녁퇴근 무렵에 발생했고 1994년도에는 또다시 ‘아현동 도시가스 폭발화재사고’가 일어났고 1994년은 도저히 믿기 힘든 ‘성수대교의 붕괴사고’가 터졌는데 상판 일부가 무너져 내리는 어이없는 붕괴사고였다. 참사사고가 수십 년이 흘렀지만 가족들에게는 사무치는 한으로 여전히 남아 있었는데 강변북로변 성수대교 위령탑 부근에는 ‘세상은 잊어도 엄마는 널 기억한다’라는 빛바랜 현수막에 새겨진 메시지는 숙연한 마음이 들게 하였다고 한다! 신문지상에서 많은 지면을 할애해서 대서특필로 구독자에게 알리는 사고소식이나 뉴스를 보면서 관심을 가지면 잠재적인 영업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한다. ‘8시 뉴스’가 ‘8시 보험뉴스’로 다가오기도 하고 드라마의 대사 내용이나 주위 사람들의 대화 및 서적의 제목이나 목차와 신문 등에서 얻는 정보도 활용가치가 있는 보험정보로 전환하거나 화법개발로 연결이 가능하다고 하니 평상시에도 관점을 보험생각으로 연결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방송은 장수 프로그램으로 현재도 진행을 하고 있는데 저자는 다음 주에 나올 예고방송에는 ‘뺑소니, 무보험차 사고는 얼굴 없는 살인자’라는 강렬한 멘트와 함께 유사 피해 사례의 추적보도로 사건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저자는 차차차운전자 보험 팸플릿 200장에 연락처가 있는 고무인을 찍어서 SBS 방송국 건물입구 근처에 가서 방송국을 드나드는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이슬비를 맞으면서 팸플릿을 한 장씩 나누어 주다 보니 개척영업으로 활용할 아이디어가 구체화되었고 점포의 조직관리에도 자심감이 생겨났다고 한다. 이후 무형의 차차차 운전자 보험상품에 유형적인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서 미니카를 여러 대 사서 갖고 다니면서 감정이입도 하고 가망 고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사고 모습을 연출로 보험가입을 이끌어 내었다고 하니 ‘어느 소장의 발상 전환기’는 소품활용 등 영업적인 사고(思考)를 유연하게 하는 책장을 넘기는 손맛이 있었다. 저자는 늘 주변의 뉴스나 정보와 상황이나 심지어 사물까지도 보험으로 연관 짓는 ‘보험생각’으로 이어져 왔고 보험대상에 대한 남다른 관점과 발상은 순발력과 재치로 연결되어 있다. ‘붕어빵 손맛’이라는 부제의 색다른 구성으로 표지 다음 장에 두 개의 포스트가 있는데 하나는 낚시와 붕어빵을 고객발굴의 포인트와 손맛을 닮은꼴 어느새 연결을 하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붕어빵인 오리온 참붕어빵을 두고서 심각한 듯 표정의 남녀 간의 대화에는 위트 코드가 있다. 이 그림은 단순한 의미가 아니고 저자가 이 책을 쓰면서도 가망고객의 발굴을 하려고 붕어빵의 사촌인 사계절 먹을 수 있는 오리온 참붕어빵이 낚시 인구를 겨냥하여 낚시고객 전용 상품으로 신제품을 출시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했을 것 같다. 남녀 간 서로 오고간 대화를 소재로 순발력 향상을 위한 퀴즈 문제도 있으니 재미있게 풀어 볼 수도 있고 본문 중에 답도 게재가 되어 있다. 여러모로 이 책의 독서 관점은 영업아이디어 갖기와 추진력을 위한 구체적인 사례가 많이 담겨 있다. ‘틈새시장을 발굴하고 리드하는 점포관리’를 위한 유익한 내용이 많이 담겨 있다. 시장진입 기회를 어디서 어떻게 찾을 것인가! 기회는 끊임없이 두드리는 자에게 항상 열려 있다! 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3. 고객의 다양한 위험이 상존하는 보험영업 현장에서 고객을 위한 완전판매의 중요성과 실천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보험서적은 사실상 드물다. 저자는 완전판매와 연관되는 재미있는 비유를 하고 있다. 어느 날 옹기단지를 덮은 토담스러운 정취의 ‘주막’집이라는 곳에 갔었는데 그 화장실에 붙어 있던 붓글씨의 내용이 떠올라서 가끔은 혼자 키득거리게 하는 의미심장한 재미와 여운이 남아서 아침 조회사로 이야기한 적이 있다고 한다. “백성들 중 힘이 없는 자는 한 발 앞으로 다가서시오.”- 주모백(白) 요즈음은 남자들이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는 메시지도 있고, 남진가수의 소팔매 광고도 있지만, 멋들어진 함축된 의미와 맛깔스런 재미를 더해서 볼일 보는 객손의 ‘완전한 임무완수’를 위해 자발적으로 한 판에 끝내는 청결을 강조하는 지시까지 곁들여진 것이 아닌가! 라고 했다. 완전판매를 위해서 우선 고객 입장에서 고객에게 정확한 보상과 재무설계를 위해 상품권유와 약관설명을 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사업의 본질이 무엇인지 되돌아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우리도 다양한 일상생활에서 다른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고객이고, 이에 상응하는 권리를 내세우려고 애를 쓰고 있는 또 다른 고객의 모습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비대면 시대에 휴면고객 찾기’는 기존 영업가족들에게 대면접촉 활동의 중요성을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리라고 강조한다. 특히 연락처와 주소관리의 부실로 보험증권 등 반송 우편물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관리소홀로 이탈되는 고객의 증가가 가늠이 안 되는데 이런 현실에 대한 대책으로 업계에서는 2018년부터 1년간 ‘숨은 보험금 찾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2조 원 이상의 보험금은 고객에게 돌아갔지만, 중도, 만기, 휴면 보험금 등 주인 없는 보험금이 10조 원에 이른다는 발표가 있었는데 역설적으로 5년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계속한다면 휴면 고객의 보험금 찾아주기에 좋은 기여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완전판매는 불완전한 판매를 배격하고 전반적으로 ‘보험영업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고 고객과 신뢰형성으로 추가나 소개계약으로 이어지는 릴레이션영업을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한다. 4. 저자는 ‘어느 소장의 발상 전환기(부제: 붕어빵 손맛)’에서 보험업종은 무형의 상품을 판매하는 서비스 업종으로 공산품이나 일반 제품처럼 유형적인 형태로써 맛이나 색깔, 촉감, 부피 등 감촉을 통해서는 알 수 없기에 스스로 광고가 되지 않는 비자발적인 소비구조를 갖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보험의 효용가치도 해당 사고가 발생하거나 주로 보험기간 만기 시에 발생하는 속성을 갖고 있기에 판매채널도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대면 위주의 방문판매가 주가 되었고, 보상 내용 등 상품에 대한 설명 미비와 이해관계 부족으로 불만이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주변 사람들의 다양한 경제활동과 반복적인 생활패턴에 관심을 가지면 잠재되어 있는 영업마인드가 상상력과 연상력을 자극하는 연결고리로 이어져서 작동하게 된다는 점은 공감이 많이 갔다. 저자는 ‘위험이 있는 곳에 보험이 있다’는 메시지를 핵심 키워드로 삼고 다양한 영업현장에서 매일매일 ‘보험생각’을 통해 주변의 각종 사고나 유용한 정보를 보험영업으로 매칭하고 있었다. 보험마케팅 기획에서 보험가입 니즈 유발 등 ‘카피’도 곁들이고 유익한 소품 활용과 시나리오로 고객을 확보했던 ‘실전 개척영업의 성공 사례’는 물론 보험영업가족을 위한 선의의 격려가 곳곳에 묻어나는 책이다.BR> 개인연금 단체보험을 유치하려고 영업가족과 더불어 사전에 전체적인 활동맥락이 부분까지 디테일하게 연결되도록 철저하게 준비하면서 타깃 회사의 특성에 맞게 ‘천리안의 선택 그래 결심했어! 개인연금은 L사로’ 카피를 만들었다.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즉석복권 3,000장을 만들어 카피를 넣고 1등, 2등, 3등의 당첨확률 30%에 해당하는 시상품을 자비로 충당하면서 추가로 판매소품을 만들었단다. 전 영업조직이 집중적으로 개척영업에 돌입한 결과 막 스타트업한 일개의 작은 점포에서 은행과 신탁 생보사 등 본사 차원의 금융기관과 경쟁하며 계약을 유치한 것은 남보다 빠른 선점과 추진력과 단합된 조직력이 있어서 이룬 큰 성과인 것 같다. 저자는 우리에게 보험시장의 타깃 고객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세분화된 고객시장의 대상고객을 발굴하는 데 있어서 아이디어와 추진력이 부족할 수 있다고 한다.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 사물과 사물 그리고 사람과 사물 등 모든 것이 연결되는 디지털 생활환경과 공간에서도 새로운 영업터전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시도는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온택트(Ontact) 채널을 만들어 틈새시장을 공략에 필요하다고 본다. 5. ‘어느 소장의 발상 전환기(부제: 붕어빵 손맛)’에서 붕어빵은 어느 누군가의 끊임없는 아이디어 발산 등 노력을 거쳐 서민들의 시장으로 나온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으로 불린다. ‘퍼스트무버 역할의 펭귄’처럼 최초로 붕어빵 사업에 뛰어든 분은 뜨거운 불길의 담금질을 통해서 본인도 단련되었고 붕어 모양의 금형 빵틀을 고안해서 비즈니스의 활력을 만들어 내게 되었다고 한다. 추운 날씨에 온기가 전해지는 빵꿈터 주변으로 옷깃을 여민 채 바삐 걸어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매력과 사업 실패로 시름에 빠진 사람에게 재기의 발판이 되어 주었다. 붕어는 낚시가 취미인 특정인을 대상으로 하지만, 붕어빵은 전 국민에게 가성비가 높은 노릇노릇한 열기의 고소한 맛과 향기를 지닌 감성까지 전해져 제품에 신뢰를 주는 ‘비즈니스 프레임’을 갖추었다. 보험영업도 특정 대상에 대한 남다른 발상력과 추진력으로 상호연관 관계를 찾아 이슈를 만들고 접근하는 가운데 좋은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사막에 나가도 살아남을 자로 선발되어 신설영업소장(지점장)으로서 일선 현장에서 보험영업기반을 잘 만들어 왔던 저자의 남다른 비즈니스 관점에서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남이 아닌 보험영업소장의 시선으로 사람과 사물을 보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개척영업이나 조직관리로 연결하고 실행 아이디어를 만들어 가는 습관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보험영업도 특정 대상에 대한 남다른 발상력과 창의력으로 상호연관 관계를 찾아 이슈를 만들고 접근하는 가운데 좋은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고 본다. 보험회사에서는 해마다 24만여 명이 설계사 자격시험에 응시하고 있다. 맞벌이를 위한 경력단절의 가정주부나 최근 졸업자나 실업자를 포함해서 보험업계는 자발적으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고용정책에도 적극 일조해 왔다. 보험영업인들이 금융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남다른 직업적인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복지제도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보다 나은 업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위상제고에 힘을 써야 한다는 전적으로 공감한다. 그동안 수많은 보험회사 소속의 보험설계사, 보험대리점, GA 독립법인 소속의 재무설계사 등 보험영업가족의 노력으로 국내 보험산업이 세계 상위권의 위상을 만들어 왔기에 이제는 보험회사나 손보협회, 생보협회 등 관련 기관과 같이 보험영업인을 위한 문화 복지회관 같은 좋은 시설의 전용 건물 하나쯤은 세울 때도 되었다는 의견도 담고 있다. 6. ‘어느 소장의 발상 전환기(부제: 붕어빵 손맛)’는 전반적인 삶이 아우러진 내용이다. 우리 사회는 오래전부터 정년퇴직을 보장하는 기업을 찾기 어려워졌고 직장인들에게 조기퇴직이나 명예퇴직은 일상이 된 지 오래이다. 장기불황으로 잦은 구조조정과 불안한 고용구조의 사회 현상을 반영한 퇴직증후군이라는 신조어가 파급되고 있다. 모든 직장인은 누구든지 때가 되면 퇴직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고 어떤 업종이든지 개인들 간의 시간 차이만 있을 뿐 월급쟁이는 희망퇴직이나 정년퇴직을 하게 된다. 미래를 긍정적으로 대하고 준비하는 사람은 퇴직의 개념을 졸업으로 전환하고 또 다른 일터를 적극 찾아 나선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을 감싸주던 기존 조직과 시스템이 없어지면 공허함이 찾아들고 자칫 잘못하면 바닥까지 내려가야 하는 현실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자신에게 새로운 자존감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변화된 환경에 적응해야 하며 자신도 다 내려놓고 마음과 체력을 단련해야 한다. 붕어빵 손맛의 본문에서 언급한 것처럼 인생의 노선에는 쭉 펼쳐진 고속도로나 평탄한 길은 드물고, 직선 길을 앞에 두고도 판단착오로 오르내리막의 곡선 길로 한참 돌아가는 헛수고도 따르기에 몸과 마음을 무겁게 하는 욕심과 생각의 무게를 줄이며 가야 한다는 것에 공감이 갔다. ‘어느 소장의 발상 전환기(부제: 붕어빵 손맛)’는 누구든 변화무쌍한 힘든 상황에 직면할 수 있기에 남에게 보여 주기 위한 겉치레는 벗어던지고 실속 있게 사는 삶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시행착오를 많이 했던 저자의 경험과 마케팅관점에서 여러 직종과 미술 이야기 등 인생 전반에 걸친 통찰의 시선으로 삶의 무게를 내려놓은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전쟁의 목격자
생각의힘 / 앙투아네트 메이 (지은이), 손희경 (옮긴이) /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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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힘소설,일반앙투아네트 메이 (지은이), 손희경 (옮긴이)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북한 공산군이 기습적으로 남한을 침략했다. 그로부터 이틀 후, 미군의 한국전쟁 참전 여부조차 결정되지 않았을 때 마거리트 히긴스는 전쟁 지역 중심부로 들어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마거리트 히긴스는 미국의 언론인이자 종군기자로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인물이다. 특히 한국전쟁을 취재할 때는 전쟁 발발 이틀 만에 한국에 들어와 약 6개월 동안 한반도 전역을 종횡무진하며 전황을 보도했다. 대한민국 해병대를 상징하는 '귀신 잡는 해병대'라는 말도 히긴스가 한국 해병대 1개 중대가 북한군 대대병력을 궤멸시킨 통영상륙작전을 보도하면서 남긴 "그들은 귀신도 잡을 수 있겠다"라고 쓴 기사에서 유래했다. 1951년에는 한국전쟁을 취재하고 쓴 <자유를 위한 희생>으로 퓰리처상 국제 보도 부문에서 여성 최초로 수상을 했다. <전쟁의 목격자>는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앙투아네트 메이가 마거리트의 주변 인물들을 조사하고,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쓴 마거리트 히긴스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다. 저자는 히긴스를 직접적으로 알고 있거나 깊은 인연이 있는 사람들-친구, 동문, 직장 동료, 가족-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증언을 통해 그녀의 삶을 가능한 한 있는 그대로 보여 주고자 했다.감사의 글 …6 | 프롤로그 …10 Ⅰ. 매기를 달리게 하는 것 전쟁이 맺어 준 인연 …17 어린 시절 …22 대학에 가다 …43 Ⅱ. 여기자 뉴욕으로 …69 신입 기자 …78 Ⅲ. 종군기자 실패로 끝난 결혼 …103 드디어 전쟁터로 …112 다하우 강제수용소 해방 …121 마법 같은 사랑 …142 무너져 내린 신념 …153 스물여섯 살의 베를린 지국장 …168 Ⅳ. 전선에서 홀로 전화위복 …201 한국전쟁을 취재하다 …210 두 개의 전쟁 …234 인천상륙작전 …253 퓰리처상을 수상하다 …268 Ⅴ. 천국에서 겪은 곤경 영광과 환멸의 사이에서 …285 두 번째 결혼 …300 첫아이를 잃다 …310 Ⅵ. 세계적인 칼럼니스트 철의 장막 뒤편으로 …321 마거리트는 멈추지 않는다 …331 케네디가와의 인연 …346 베트남이라는 악몽 …367 세계적인 칼럼니스트 …378 마지막 여행 …405 참고문헌 …431인천상륙작전을 함께했던 여성 최초의 퓰리처상 수상자, 한국전쟁 종군기자 마거리트 히긴스!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북한 공산군이 기습적으로 남한을 침략했다. 그로부터 이틀 후, 미군의 한국전쟁 참전 여부조차 결정되지 않았을 때 금발의 미인 마거리트 히긴스Marguerite Higgins, 1920-1966는 전쟁 지역 중심부로 들어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마거리트 히긴스는 미국의 언론인이자 종군기자로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인물이다. 그녀는 제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콩고내전, 베트남전쟁을 몸으로 뛰면서 긴박한 현장을 직접 취재했고, 수많은 특종과 현장감 넘치는 기사를 통해 전쟁의 고통과 참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특히 한국전쟁을 취재할 때는 전쟁 발발 이틀 만에 한국에 들어와 약 6개월 동안 한반도 전역을 종횡무진하며 전황을 보도했다. 대한민국 해병대를 상징하는 ‘귀신 잡는 해병대’라는 말도 히긴스가 한국 해병대 1개 중대가 북한군 대대병력을 궤멸시킨 통영상륙작전을 보도하면서 남긴 “그들은 귀신도 잡을 수 있겠다They might capture even the devil”라고 쓴 기사에서 유래했다. 1951년에는 한국전쟁을 취재하고 쓴 《자유를 위한 희생War in Korea》으로 퓰리처상 국제 보도 부문에서 여성 최초로 수상을 했다. 《전쟁의 목격자Witness to war》는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앙투아네트 메이Antoinette May가 마거리트의 주변 인물들을 조사하고,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쓴 마거리트 히긴스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다. 저자는 히긴스를 직접적으로 알고 있거나 깊은 인연이 있는 사람들-친구, 동문, 직장 동료, 가족-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증언을 통해 그녀의 삶을 가능한 한 있는 그대로 보여 주고자 했다. 그래서일까. 이 책에는 마거리트 히긴스에 대한 가장 진솔하고 생생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 종군기자가 될 운명이었던 마거리트 히긴스, 누구도 그녀를 막을 수는 없다 히긴스는 아일랜드 출신의 아버지와 프랑스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공습 대피소에서 만났는데, 마치 그녀가 종군기자가 될 운명을 타고났다는 걸 예견하는 듯하다. 히긴스는 학창시절 학업 성적이 매우 우수했고, 경쟁심이 남달랐다. 또 빼어난 지성만큼이나 아름다운 외모로 사람들에게 늘 주목받는 아이였다. 비록 넉넉한 형편은 아니었지만 히긴스의 어머니는 그녀가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썼다. 히긴스는 버클리 대학UC Berkeley과 컬럼비아 대학원에서 수학했고, 스물두 살에 〈뉴욕 헤럴드 튜리뷴New York Herald-Tribune〉(이하 〈트리뷴〉)에서 본격적으로 기자로서의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트리뷴〉의 정식 기자가 된 마거리트 히긴스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이제 아무것도 없었다. 스타들로 가득한 강좌에서도 그녀는 유독 두드러졌어요. 매기는 눈부시게 빛나는 금발의 미인이었고, 미모만큼이나 빛나는 지성은 감춰지지 않았어요. 그녀는 철저하게 현실적인 야심으로 똘똘 뭉쳐 있었죠. 당시에 여성이 저널리즘에서 성공하려면 무척 굳세어야 했어요. 저널리즘은 남성 중심으로 돌아갔고, 본질적으로 남성 우월주의에 물든 업계였으니까요. 매기는 걷잡을 수 없는 야망을 추진력으로 삼아 강하게 밀어붙였어요. _뉴욕으로, 74쪽 우리는 그녀에게 정말로 도전거리가 될 만한 임무를 맡기려고 애썼어요. 내가 특별히 기억하는 일화는 당시 뉴욕의 저명한 경찰국장이었던 루이스 밸런타인을 인터뷰하라는 과제였어요. 그녀에게는 그 사람이 언론인을 만나지 않고 결코 인터뷰에 응하지 않기로 유명한 사람이라는 얘기는 하지 않았죠. 그 사람에게는 서면으로 질문지를 보냈어요. 매기만큼이나 고집 센 사람이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매기는 그를 인터뷰해서 돌아왔고, 그 기사는 내용이 너무 좋아서 판매되기까지 했어요. _뉴욕으로, 75쪽 그토록 바랐던 전쟁터로! 히긴스를 슈퍼스타로 만든 한국전쟁 취재 “위험하지 않은 곳이라면 내가 있을 이유가 없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 가던 1944년, 마거리트 히긴스는 〈트리뷴〉의 런던 특파원으로 발령받으면서 종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트리뷴〉내부에서는 ‘여성 종군기자’를 우려하는 시선도 있었지만 히긴스는 비웃기라도 하듯 연이어 특종을 터뜨리면서 그러한 우려를 단번에 날려 버렸다. 그뿐만 아니라 미군보다 먼저 독일 국경을 가로질러 악명 높은 다하우 강제수용소에 최초로 진입했고, 그곳의 포로들을 해방시키는 공로를 세웠다. 그녀는 특종 앞에서 물불을 가리지 않는 강철 심장을 가진 기자였다. 마거리트는 가스실을 둘러보았고, 간수들이 희생자들을 억지로 그곳에 밀어 넣는 것을 실제로 본 생존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고 나서 그녀는 마지막 며칠 동안 살해당한 수천 명에 이르는 재소자들의 딱딱하게 굳은 시체들도 보았다. 마거리트는 이렇게 기록했다. “시체들이 트럭과 카트에서 쏟아져 나왔다. 또 다른 시체들이 모퉁이마다 혹은 건물에 기대어 산처럼 쌓여 있었다. 그들은 죽음에 이를 때 겪었던 고통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자세를 가릴 만한 옷가지도 없이 내팽개쳐졌다. 그 공포를 강조하기라도 하듯, 봄밤에 내린 서리가 두들겨 맞거나 그게 아니면 죽을 때까지 고문당한 희생자들의 눈과 코에서 흘러내린 피와 노란 점액 방울까지 섬뜩한 종유석 모양으로 얼려 버렸다.” -다하우 강제수용소 해방, 126쪽 마거리트 히긴스를 슈퍼스타로 만든 것은 한국전쟁 취재였다. 그녀는 한국전쟁을 취재한 300여 명의 종군기자 중 유일한 여성 기자였다. 사실 〈트리뷴〉이 처음부터 히긴스를 전쟁 특파원으로 파견한 것은 아니었다. 히긴스가 독일에서 세운 성과에도 불구하고 본사 경영진들은 그녀를 일본 도쿄 지부로 발령냈는데, 이는 일종의 좌천이나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그녀는 어려움 속에서도 특종을 찾아냈고, 한국전쟁 당시 맥아더 총사령관이 지휘한 인천상륙작전을 함께하며 그 상황을 전 세계에 보도했다. 한국은 그녀가 동경했던 베를린처럼 공산주의 세력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었다. 겨우 4시간 비행 거리에 실질적인 뉴스감이 있었다. 그녀는 이 나라에 대해 감을 잡으려고 선거 며칠 전에 한국에 도착하도록 스케줄을 짰다. 마거리트는 “고요한 아침의 나라”가 임의대로 분단되었던 독일처럼 기사가 될 잠재력이 있음을 즉시 알아챘다. _전화위복, 203~204쪽 바로 앞의 다리는 꽉 막혀 있었다. 몇몇 사람들은 수레를 밀거나 보따리에 싼 소지품을 이고 터벅터벅 걸었고 또 다른 사람들은 꼬리에 꼬리를 문 온갖 종류의 탈것에 빽빽이 올라타고 느릿느릿하게 이동했다. 마거리트가 탄 지프가 마침내 3차선으로 된 북쪽 진입로에 닿았을 때 거대한 불덩이가 앞쪽 하늘에서 환하게 빛을 발했다. “세상에! 다리가 무너지네!” 누군가 울부짖었다. “우린 갇혔어.” 이 폭발로 그 즉시 수천 명이 사망했다. 다른 사람들은 강에 빠져 익사했다. 커다란 트럭이 마거리트의 눈앞에서 공중으로 날아올랐다. 나중에 마거리트는 놀랍게도 남한 군대가 서울이 아직 그들의 수중에 있는데도 다리를 날려 버렸다는 것을 알게 됐다. _한국전쟁을 취재하다, 212~213쪽 마거리트가 쓴 상륙 기사는 〈트리뷴〉의 1면에 실렸다. 그 내용의 일부는 다음과 같다. 한국의 인천에서 미합중국 해병대와 함께 중무장한 미합중국 해병대는 역사상 기술적으로 가장 어려운 육해군 공동 상륙작전에서 오늘 해 질 녘 인천항 중심부의 3미터 높이 방파제를 넘어 급습했으며 1시간 만에 이 도시의 요충지 언덕 세 개를 장악했다. 나는 ‘레드비치’를 친 다섯 번째 강습 물결에 속해 있었는데, ‘레드비치’란 실은 수직으로 쌓은 거친 바위덩어리들이다. 첫 번째 강습 병력은 즉석에서 급조한, 꼭대기에 강철 후크를 단 상륙용 사다리의 도움을 받아 재빨리 그곳을 넘어가야 했다. 함포와 비행기가 치명적이고 꾸준하게 포격을 퍼부었는데도 살아남은 북한군들은 해변 가까이에서 소형 화기와 박격포로 우리를 괴롭혔다. 심지어 그들은 내륙 쪽으로 방파제 뒤편에 흐르던 도랑을 기어오르려는 우리를 향해 수류탄을 던지기도 했다. _인천상륙작전, 263쪽 ‘종군기자 마거리트 히긴스’는 늘 전쟁의 최전선에 있었다. 그녀는 전쟁을 쉽고 안전하게 취재하기 위해 군 장성이나 고위 장교들과 가깝게 지내려고 특별히 노력하지 않았다. 오히려 분쟁 지역에서도 실제 전투 현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 머무르면서 참전 군인들과 함께 전투를 치렀다. 그래서 히긴스의 기사에는 이등병에서부터 총사령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급의 사람들이 느끼는 전쟁에 관한 생각이 폭넓게 담겨 있다. 전쟁터 근처에도 가보지 않은 기자들이 쓰는 글과 본질적으로 다른 이유다. 용기 있는 여성, 시대를 앞선 여성, 여성의 눈으로 기록하며 치른 두 개의 전쟁 한편 히긴스는 전쟁터에서 공산주의 진영 말고도 남성 기자들과 또 다른 전투를 치러야 했는데, 때로 ‘여성’이라는 이유로 전선에서 쫓겨나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그녀는 여성 종군기자의 평등한 접근이라는 명분을 발전시켰다. 히긴스는 여성에게도 남성과 똑같은 공평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줄곧 주장해 왔다. 여성이라는 생물학적 이유만으로 취재에서 배재될 수 없다는 것이 그녀의 생각이었다. 즉 자신이 최전선에 가지 못한다는 것은 종군기자로서 활동할 때 ‘여성’이라는 성별이 핸디캡이 된다는 점을 증명하는 셈이었다. 유감스럽게도 최전선에서 얻은 격려는 도쿄의 고위 장성들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공식적인 말은 전쟁이 남자의 일이라는 것이었다. 그냥 여자에게는 맞지 않는 일이라고. 아마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원 남성인) 언론인들은 군대 기득권과 의견이 일치했다. 마거리트의 용기와 모험심은 그들 일부의 이미지를 깎아 먹었다. 워커의 명령을 철회할 수 있는 사람이 총사령관뿐이라는 것을 깨달은 마거리트는 자기 문제를 맥아더 장군에게 직접 가져갔다. “한국에는 자네에게 맞는 설비가 없네.” 장군이 그녀에게 일러 주었다. 마거리트는 변소를 의미하는 완곡한 표현을 비웃었다. “한국에서 화장실에 신경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그녀가 대답했다. “단어 선택이 나빴군 ?여성용 설비 말일세.” “전 독일의 전선에도 있어 봤습니다. 헤밍웨이 소설들에 나오는 모스부호 작성법을 가르쳐 줄 또 다른 전쟁은 필요 없어요.” 그녀가 그를 일깨워 줬다. _두 개의 전쟁, 238쪽 《전쟁의 목격자》는 가장 위험한 곳에서 전쟁의 참혹함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한 마거리트 히긴스의 삶을 기억하는 책이다. 하지만 히긴스에게는 ‘마릴린 먼로를 닮은 금발의 종군 여기자’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붙어 전설적인 기자로서의 성취보다는 ‘미모의 여기자’로 기억된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위대한 종군기자를 넘어 ‘전쟁 감시자’, ‘평화 수호자’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부족하다. 이 책은 ‘종군기자 마거리트 히긴스’의 삶을 있는 그대로 말하고, 그녀가 전 세계에 알리고자 했던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미녀 히긴스’에 관한 농담, 이야기 들은 제2차 세계대전 때부터 시작되었다. 기자들은 ‘매기’에 관해, 그녀의 다하우 해방, 프랑스 레지스탕스 영웅과의 슬픈 연애 그리고 기삿거리를 교묘히 손에 넣는 기발한 방법들에 대해서 말들을 해 왔다. “매기를 달리게 하는 것은?”은 프레스클럽과 칵테일파티에서 자주 입길에 오르는 대화 주제였다. 먼 곳에서 벌어진 모험들의 젊은 주인공과 이제는 워싱턴의 슈퍼스타가 된 그녀가 같은 사람이라는 걸 받아들이기는 늘 어려웠다._프롤로그 한 가지는 분명했다. 〈데일리 캘〉의 분위기는 자극적이었다. 매기는 구성원들의 급진적인 성향에 들떴고 가치관에 관한 문제를 두고 열띤 논쟁이 벌어지는 데 자극을 받았다. 자본주의는 아버지가 직장을 잃게 한 주식시장 붕괴에 책임이 있을까? 최소한 아버지의 음주와 자신이 어린 시절에 겪은 외견상의 결핍에 간접적으로라도 책임이 있는 게 아닐까? 어떤 사람은 그토록 많은 것을 소유하는데, 왜 어떤 사람들은 아무것도 가지지 못할까? 그녀를 둘러싼 모든 것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새로운 문이었다._대학에 가다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마거리트는 종종 외로웠다. 그녀의 빼어난 외모는 때로 골칫거리가 되기도 했다. 여러 파티에서 모욕적인 희롱을 당한 그녀는 자신이 다른 남성 기자들끼리 공유하고 있는 동지애에서 배제돼 있다는 것을 알고 처음에는 놀랐다. 재능과 용기를 갖춘 여성은 남성 기자들이 보기에 기자로서의 역량뿐만 아니라 남성성에 대한 도전이었다. 예쁘장한 금발 미녀의 외양 뒤에 지칠 줄 모르는 경쟁자가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나면, 그들은 그녀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난처해했다._다하우 강제수용소 해방
상식 밖의 부자들
청림출판 / 루이스 쉬프 (지은이), 임현경 (옮긴이) / 2019.10.02
16,000

청림출판소설,일반루이스 쉬프 (지은이), 임현경 (옮긴이)
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우리는 성실하게 저축하거나 새로운 재테크 방법을 찾거나 일확천금을 노린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들은 부자는커녕 우리를 월급에 매달리게 하는 ‘월급 노예’ 신세로 만들 뿐이다. 저자이자 세계 최고의 부자학 전문가 루이스 쉬프는 빌 게이츠, 워런 버핏을 비롯해 수많은 백만장자들을 연구하면서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들의 진짜 모습을, 그들의 상식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들의 상식은 보통 사람들과 무엇이 다를까? 이 상식은 얼마나 거대한 부를 가져다주고 어떻게 우리의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이제 이 책 《상식 밖의 부자들》을 통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부자들의 진짜 상식을 살펴보자.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에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 것이다.서문 불황, 격차, 원칙을 넘어 부를 만드는 특별한 상식 7 1장 부자와 우리는 무엇이 다른가 부자가 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 부자의 상식은 전혀 다르다 돈을 부르는 7가지 황금 원칙 착실하게 살아라, 확실하게 파산하고 싶다면! 2장 부자는 돈도, 좋아하는 일도 놓치지 않는다 열정과 의욕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일단은 최선을 다해 돈을 좇아라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 버는 수단을 챙기는 법 월급의 달콤함에 속지 마라! 다른 사람들은 지나치는 기회를 발견하는 법 3장 부자는 동전을 세지 않는다 절약은 좋은 습관이지만, 부자 되는 방법은 아니다 지출을 줄이지 않고 수입을 늘리는 법 우물쭈물하다가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부자는 더 요구하고, 잘 요구한다 아무도 내 돈을 따로 챙겨주지 않는다 4장 부자는 혁신가가 아닌 모방가다 부의 원칙을 다시 세운 빌 게이츠의 방식 선두가 놓친 공을 들고 뛰어라 반짝이는 아이디어보다 빠른 행동력이 필요하다 강자의 등에 올라타야 돈을 번다 평범한 아이디어가 가진 놀라운 힘 사소한 차이가 부의 격차를 만든다 모방을 뛰어넘어 돈 버는 상식을 가져라 5장 부자는 친구를 많이 두지 않는다 부자는 이기는 게임만 한다 ‘노하우Know-how’보다 ‘노후Know-who’가 중요하다 곁에 있는 비공식 투자자를 찾아라 부자일수록 핵심 네트워크는 작다 부자를 더 부자로, 가난한 사람을 더 가난하게 만드는 네트워크의 힘 6장 부자는 더 좋은 인상이 아닌 더 많은 돈을 남긴다 협상의 가장 좋은 무기는 최소 관심의 원칙 부자들이 원하는 것을 잡는 3W 협상 공식 부자는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는다 협상에서 성공했을 때 부를 가질 수 있다 7장 부자는 절대 혼자 일하지 않는다 난독증 덕분에 억만장자가 된 사람들 누구에게 맡겨도 나보다는 잘한다고 생각하라 약점에 신경 쓰면 더 약해질 뿐이다 누군가 당신을 배신해도 옆의 사람을 믿어라 오늘도 일만 했다면? 더 큰 부를 만들지 못한다! 경제적 자유를 얻고 은퇴하는 삶을 살아라 8장 부자는 일단 실패하고 다시 시작한다 처음부터 부자인 사람은 없다 실패의 경험은 더 큰 돈으로 돌아온다 웅덩이에 빠지면 더 들어가라 부자는 시행착오로 찾은 퍼즐 한 조각에 집중한다 실패는 부를 얻기 위한 필수 조건 부자를 만드는 상식 밖의 도구 17 step 1 학습 step 2 수입 창출 step 3 지원 step 4 인내 감사의 글 경제적 자유를 보장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찾아서★★★★★ 세계 최고 부자학 전문가의 부의 팩트 체크 ★★★★★ ★★★★★ 포브스, 800-CEO-READ 강력 추천! ★★★★★ “언제나 돈은 상식 밖에서 온다!” 돈 욕심, 성급함, 좁은 인간관계가 부의 격차를 뛰어넘는 무기가 된다! * * * * * 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우리는 성실하게 저축하거나 새로운 재테크 방법을 찾거나 일확천금을 노린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들은 부자는커녕 우리를 월급에 매달리게 하는 ‘월급 노예’ 신세로 만들 뿐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세계 최고의 부자학 전문가 루이스 쉬프는 빌 게이츠, 워런 버핏을 비롯해 수많은 백만장자들을 연구하면서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들의 진짜 모습을, 그들의 상식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들의 상식은 보통 사람들과 무엇이 다를까? 이 상식은 얼마나 거대한 부를 가져다주고 어떻게 우리의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이제 이 책 《상식 밖의 부자들》을 통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부자들의 진짜 상식을 살펴보자.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에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 것이다. 성실, 절약, 저축으로 돈 버는 시대는 끝났다 착실하게 살다가는 빈털터리가 된다! 부자들의 성공 사례와 부의 공식을 말하는 책들은 많다. 통장 속 돈을 불릴 수 있는 재테크 방법을 소개하는 책들 역시 너무나 많다. 하지만 그 책들을 읽은 우리는 여전히 부자가 아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잘못된 방법을 배운 것이 아닐까? 저자는 세계적 경제학자 우마이르 하크의 말을 빌려서 이야기한다. “당신도 알고, 나도 안다. 오늘날 규칙대로 착실하게 살다가는 결국 파산하고 홀로 남겨지고, 착취당하고, 빈털터리가 될 수밖에 없다!” 기존 부의 원칙이 소용없다는 것을 깨달은 저자는 ‘비즈니스 브릴리언트’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10년 동안 1,000명의 자수성가 부자들을 철저하게 연구했다. 그리하여 마침내 부자들만이 갖고 있는 남다른 상식, 그들이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을 정량화해서 정확히 밝혀냈다. 예를 들어 평범한 사람 70퍼센트는 절약이 부자가 되는 방법이라 생각했지만, 부자들 중 절약이 부를 쌓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 사람은 10퍼센트에 불과했다. 절약은 좋은 습관이지만 부자가 되는 결정적인 방법은 아니다. 이 책은 절약을 비롯해 기존에 알고 있던 부의 공식을 깨뜨리는 연구 결과와 사례를 정리해 보여줌으로써 우리가 새로운 부의 공식을 손에 넣을 수 있도록 돕는다. 빌 게이츠, 워런 버핏, 찰스 슈왑…… 부자들의 진짜 모습애 부의 비결이 있다 자수성가한 부자들과 우리의 출발점은 같다. 그들 역시 부자 부모도 남다른 재능도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부를 잡을 수 있었던 건 기존의 성공 공식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 혁신을 좇지 마라. 가장 유명한 부자인 빌 게이츠는 사실 혁신의 아이콘이 아니다. 선두가 놓친 공을 들고 뛴 훌륭한 모방가였다. ● 네트워크를 키우지 마라. 최고의 투자자 워런 버핏은 기업의 가치만 보고 투자한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은밀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부를 키웠다. ● 특별한 아이디어를 찾지 마라. 복사업체 킨 코스의 창업자 폴 오팔라는 평범한 아이디어 몇 가지로 거대한 부를 거머쥐었다. ● 약점을 감추지 마라. 찰스슈왑뱅크의 찰스 슈왑은 난독증이라는 약점을 강점으로 활용해 부자가 되었다. 이들의 모습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이상적인 부자의 모습이 아니다. 부를 향한 우리의 믿음과 상식이 허구였음을 말해주는 살아 있는 증거이다. 부의 크기를 결정짓는 것이 혁신이나 투자, 뛰어난 재능이 아니다. 오히려 부자들은 ‘모방, 좁은 인간관계, 단순한 아이디어’처럼 부를 창출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은 행동과 사고방식으로 막대한 부를 만들어냈다. 자신을 가난하게 만드는 상식과 결별해라 이제 부자의 상식으로 부를 잡아라! 이제 월급 노예에서 탈출해 자신만의 거대한 부를 잡을 때다.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돈이 올 거라고 안일하게 생각하지 마라.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 소극적 태도로 돈을 벌려고 하지 마라. 이것이 우리를 가난하게 만드는 상식이다. 돈 욕심을 적극적으로 부리고, 마르지 않는 머니라인을 만들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4가지 단계를 통해 재정적 성공을 보장하는 습관을 익히도록 한다. 학습_모든 일을 잘할 생각은 하지 마라.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 강점을 찾는 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라. 수입 창출_돈을 벌 수 있는 가능성을 최대화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하거나 그도 아니라면 더 많은 돈을 잘 요구하는 사람이 되어라. 지원_경제적 목표를 향해 빨리 움직여라. 그럴 수 없다면 조언을 구하고 지원을 받아라. 그러기 위해 좁지만 깊은 핵심 네트워크를 만들어라. 인내_실패의 경험은 결국 돈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라. 실패를 인내하되 망설이지 말고 다시 도전하라. 위의 단계를 통해 우리는 자신만의 머니라인을 가장 쉽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경제적 자유를 손에 넣고자 한다면 반드시 이 책을 활용해야 한다. 더 이상 부자가 되는 과정을 미루지 마라. 기존의 상식을 벗어나 행동할 때 그토록 원하던 부를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이다. v이 책을 먼저 읽은 아마존 독자들의 리뷰 ★★★★★ 올해 한 권의 책을 읽는다면 바로 이 책이다 ★★★★★ 이 연구는 모든 학교에서 가르쳐야 한다 ★★★★★ 내가 읽은 책 중 최고의 책 ★★★★★ 이 책은 모든 장이 중요하다 ★★★★★ 올해 한 ‘BEST5 구매’ 중 하나 ★★★★★ 보통 사람을 위한 필독서살펴보니 자수성가한 백만장자들의 우선순위는 그와 아주 달랐다. 그들은 성공하고 싶다면 주인 의식을 발휘해 일하고, 투자자를 모으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하며, 중요한 사람들을 알아야 하고, 실수에서 배우는 것이 다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하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하지만 중산층은 대부분 이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었다.우리는 두 집단 간의 극명한 차이에 깜짝 놀랐다.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일이기도 했다. 어쨌든 일반적인 응답자 중 대다수가 재정적으로 성공하고 싶다고 말하지 않았는가. 그들은 가족의 안녕과 개인의 행복을 위해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어 했다.하지만 재정적으로 성공하는 방법에 대한 그들의 사고방식은 ‘실제로 재정적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사고방식과는 몹시 달랐다. 멀리 있는 도시까지 반드시 가야 한다고 하면서도 고속도로는 타지 않겠다고 버티는 사람을 생각해보라. 그것이 바로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이라고 생각했다._ <부자가 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 당신 역시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고 능력이 향상될수록 즐거움도 커져야 한다. 그러나 당근과 채찍으로 대변되는 업무 환경이 즐거워야 할 그 감정을 망친다. 그것이 바로 월급봉투 무기력증이다. 가장 잘했던 일을 점점 더 잘해나가고 있다 해도, 그 일에 대한 지분을 획득하는 데 필요한 열정은 사라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월급봉투 무기력증은 일에 대한 애정을 갉아먹으며, 그러다 보면 돈도 제대로 벌지 못할 수 있다. _ <월급의 달콤함에 속지마라!> 게이츠의 우선순위는 킬달과 정반대였다. 그는 다른 사람이 개발한 겉만 번지르르한 모조품을 거리낌 없이 IBM에 건넸다. 게이츠에게 가장 중요했던 것은 바로 거대한 IBM이 제시간에 프로젝트를 완수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혁신가였던 킬달은 기술적 우수성에 대한 자신의 열정만 따르다가 IBM이 등을 돌리자 충격을 받았다. 그러나 모방가였던 게이츠는 IBM의 행동을 유심히 보며 힌트를 얻었다. 빅 블루를 따르는 것이 돈을 벌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게이츠의 생각은 옳았고, 덕분에 그는 오늘날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 중 한 명이 되었다. _ <선두가 놓친 공을 들고 뛰어라>
풀 나들이도감
보리 / 김창석 지음, 이원우 외 그림 /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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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소설,일반김창석 지음, 이원우 외 그림
세밀화로 그린 보리 산들바다 도감 시리즈. 강아지 꼬리를 닮은 강아지풀, 오이 냄새가 나는 오이풀, 나물로 먹고, 약으로 쓰고, 살림살이도 만들어 썼던 풀 등 우리 땅에 자라는 흔한 풀 100종을 실었다. 살아 있는 풀을 직접 보고 관찰해서 세밀화로 그렸다. 풀 생김새뿐 아니라 사는 모습, 언제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리는지, 겨울은 어떻게 나는지, 사람들이 어떻게 쓰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한 손에 꼭 들어오는 크기로, 어려운 전문 용어는 쓰지 않고 쉬운 우리말로 써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다.일러두기 4 그림으로 찾아보기 8 우리 땅에 자라는 풀 쇠뜨기 28 고사리 29 환삼덩굴 30 수영 31 돌소리쟁이 32 며느리밑씻개 33 고마리 34 쪽 35 여뀌 36 흰명아주 37 개비름 38 미국자리공 39 쇠비름 40 점나도나물 41 쇠별꽃 42 벼룩나물 43 할미꽃 44 애기똥풀 45 냉이 46 꽃다지 47 돌나물 48 뱀딸기 49 가락지나물 50 양지꽃 51 오이풀 52 자귀풀 53 얼치기완두 54 새팥 55 돌콩 56 자운영 57 토끼풀 58 괭이밥 59 깨풀 60 애기땅빈대 61 제비꽃 62 마디꽃 63 마름 64 여뀌바늘 65 달맞이꽃 66 봄맞이 67 박주가리 68 메꽃 69 꽃마리 70 조개나물 71 꿀풀 72 광대나물 73 배암차즈기 74 까마중 75 주름잎 76 밭둑외풀 77 큰개불알풀 78 쥐꼬리망초 79 질경이 80 갈퀴덩굴 81 더덕 82 잔대 83 엉겅퀴 84 지칭개 85 가새쑥부쟁이 86 개망초 87 망초 88 우산나물 89 곰취 90 한련초 91 가막사리 92 도깨비바늘 93 쑥 94 돼지풀 95 도꼬마리 96 서양민들레 97 선씀바귀 98 고들빼기 99 부들 100 가래 101 벗풀 102 검정말 103《풀 나들이도감》은 우리 땅에 자라는 흔한 풀 100종을 실었습니다. 강아지 꼬리를 닮은 강아지풀, 오이 냄새가 나는 오이풀, 나물로 먹고, 약으로 쓰고, 살림살이도 만들어 썼던 풀. 《풀 나들이도감》은 살아 있는 풀을 직접 보고 관찰해서 세밀화로 그렸습니다. 풀 생김새뿐 아니라 사는 모습, 언제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리는지, 겨울은 어떻게 나는지, 사람들이 어떻게 쓰는지 알 수 있습니다. 《풀 나들이도감》은 들고 다니며 찾아보는 필드도감입니다. 《곤충 나들이도감》은 한 손에 꼭 들어오는 크기입니다. 아이들 손에도 꼭 맞고 주머니에도 쏙 들어갑니다. PUR 제본으로 만들어서 책이 활짝 펴지고 튼튼합니다. 또 바로바로 풀을 찾아볼 수 있도록 1부에 ‘그림으로 찾아보기’를 먼저 실었습니다. 《풀 나들이도감》은 쉬운 우리말로 썼습니다. 《풀 나들이도감》은 어려운 전문 용어는 쓰지 않고 쉬운 우리말로 써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둘레에서 자라는 풀을 알아가는 첫걸음으로 훌륭한 길잡이 노릇을 합니다. 《풀 나들이도감》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 산, 들, 집 둘레, 물가에서 흔히 만나는 풀을 쉽고 빠르게 찾아보려면 ‘그림으로 찾아보기’를 펼쳐 보세요. 풀을 봄, 여름, 가을로 나누고 꽃 색깔별로 모았습니다. 그 안에서 과별 분류 차례로 실어서 서로 닮은 종끼리 특징을 견주어 볼 수 있습니다. 2부 풀을 분류 차례로 실었습니다. 풀 세밀화와 설명글, 다른 이름, 보조 그림, 정보 상자로 이루어졌습니다. 설명글에는 풀 생김새와 한해살이풀인지 여러해살이풀인지, 사는 곳과 자라는 모습, 사람들이 풀을 쓰는 여러 가지 쓰임새도 써 놓았습니다. 또 정보 상자를 만들어서 키, 꽃 피는 때와 열매가 달리는 때, 특징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3부 풀에 대해 더 알아두면 좋을 내용을 실었습니다. 풀이 하는 일, 풀 생김새와 각 부분을 가리키는 명칭, 풀 한살이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습니다.
균형의 시대
이담북스 / 서상목 (지은이) / 20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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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북스소설,일반서상목 (지은이)
지난 몇 년간 저자가 언론에 기고한 글을 현 상황에 맞도록 수정 집필한 책이다. 저자는 지난 50년간 경제와 복지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정책 전문가로, 지금도 ‘모두가 함께 만들고 누리는 복지사회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쩌면 현 정부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가장 적합한 책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의 핵심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속가능한 자본주의와 복지국가’로 갈 수 있는 새로운 경제·복지 발전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이의 구현을 위한 분야별 대책을 제시하는 데 있다. 현재 우리 경제의 저성장과 사회 양극화 현상은 현재 진행형이다. 본서에서 제시한 정책 제안들이 우리 사회의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고, 세계화 기반이 흔들리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새로운 국가 발전 패러다임을 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그로 인해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우리 경제가 새로운 활력을 찾고, 우리 사회가 통합과 균형의 길을 가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저자 소개 머리말 1. 불균형의 시대를 넘어 균형의 시대로 불균형의 시대를 넘어 균형의 시대로 ‘2040 분노’에 대한 해법 찾기 노인 빈곤과 자살을 방치하는 한국 사회 노인 빈곤 문제의 해법 보수주의와 진보주의, 역사적 교훈 좌파와 우파를 넘어서 중산층 살리고 이념 갈등 풀 열쇠, ‘휴먼 뉴딜’ 위기관리의 세 가지 성공 조건 코로나19 사태의 교훈 재난 극복 경제 정책, 국민적 합의 이끌어내야 4차 산업혁명과 ‘사회혁신 4.0’ 창조융합과 상생발전의 생태계를 만들자 ‘한국자본주의 4.0’의 실천 전략 ‘복지적 경제’ 하고, ‘경제적 복지’ 하자 ‘웰페어노믹스’로 복지국가의 딜레마를 해결하자 2. 시장을 이길 정부는 없다 시장을 이길 정부는 없다 부동산 정책, 시장원리에 따라야 한다 성공적인 경제 운용을 위한 세 가지 원칙 국정 목표를 일자리로 단순화해야 성장과 분배를 동시에 달성하는 묘수 사회적 경제와 사회혁신 북유럽 발전 모델의 시사점 ‘노르딕 모델’로부터 무엇을 배워야 하나? 경제난국, 일자리와 사회안전망 확충으로 풀자 한국 경제 디플레이션 논쟁과 일자리 창출 ‘창조적 파괴’의 명(明)과 암(暗) 기술혁신과 사회혁신의 산실, 실리콘밸리의 교훈 청년에겐 좋은 일자리를, 노인에겐 기본소득 보장을 고령 친화 산업을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자 ‘사회 공헌 일자리’로 의미 있는 인생 2막 국민연금을 양극화 해법으로 민간 역동성과 공공제도 개선, 사회문제 풀 열쇠 3. 지속가능한 복지국가의 길 지속가능한 복지국가의 길 4차 산업혁명과 ‘사회복지 4.0’ ‘지속가능한 복지’의 조건 왜 지금 복지경영인가? 한국의 사회개발 경험도 수출할 수 있다 초저출산 시대에 필요한 사고 전환 국민연금, 조기 신뢰 회복과 중장기 개혁 방향 제시해야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해야 국민 복지 만족도 제고를 위한 해법 기본소득제, 양극화 해법인가? 포퓰리즘인가? 기본소득제 찬성, 단 복지와 재정 개혁해야 4차 산업혁명과 ‘사회안전망 4.0’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사회안전망 4. 사회적 가치가 우선인 시대 사회적 가치가 우선인 시대 ‘사회적 가치 시대’와 지역복지공동체 나눔 문화가 행복을 불러온다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사회 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갈등 치유하자 포용적 복지와 가치 창출 사회 공헌 시민사회의 활성화와 시민교육 사회 공헌 활동으로 완성되는 시민사회 국민 신뢰와 사랑 받는 전경련이 되려면 ‘공감 사회 시대’와 애기애타 리더십 ‘사회적 가치 시대’와 변혁적 리더십 리더십 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민관 협치의 사회복지 전달 체계 구축하자 경기도 ‘무한돌봄센터’ 모델을 전국으로 확대하자 ‘사회복지 4.0’과 사회복지협의회의 새로운 역할 사회복지 양육하는 어머니 되자 경제적 가치 시대를 넘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경제·복지 패러다임 50년 경제·복지 정책 전문가의 양극화 해법 “지금이 바로 절묘한 균형의 미학이 필요한 때다!” 이 책은 지난 몇 년간 저자가 언론에 기고한 글을 현 상황에 맞도록 수정 집필했다. 이 책의 저자는 지난 50년간 경제와 복지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정책 전문가로, 지금도 ‘모두가 함께 만들고 누리는 복지사회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쩌면 현 정부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가장 적합한 책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의 핵심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속가능한 자본주의와 복지국가’로 갈 수 있는 새로운 경제·복지 발전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이의 구현을 위한 분야별 대책을 제시하는 데 있다. 현재 우리 경제의 저성장과 사회 양극화 현상은 현재 진행형이다. 본서에서 제시한 정책 제안들이 우리 사회의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고, 세계화 기반이 흔들리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새로운 국가 발전 패러다임을 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그로 인해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우리 경제가 새로운 활력을 찾고, 우리 사회가 통합과 균형의 길을 가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기본소득제, 양극화 해법인가? 포퓰리즘인가 청년에겐 좋은 일자리를, 노인에겐 기본소득 보장을 1990년대 후반 발생한 외환위기 이후 새로운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첫째, 경제성장 속도가 둔화되고 성장잠재력 약화, 둘째, 양극화가 심화되고 이로 인한 사회적 갈등 고조, 셋째, 초저출산 시대와 더불어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전되면서 복지재정 위기, 넷째, 분배 정의 차원에서 정치권이 경제 정책에 빈번히 개입해 경제 활력이 저하되고 국가경쟁력 약화, 다섯째, 대북 정책에서 보수와 진보 세력 간 의견 차이로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매일 새로운 사건, 사고가 들끓는 대한민국에서 국민들은 어떻게 대처하며 살아가야 하며,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삶은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는 노인 빈곤과 자살을 방치하는 한국 사회를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복지 사각지대라고 정의했다. 우리 사회의 현주소를 낱낱이 파헤치며, 비극적인 현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널리 알려졌음에도 해결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정부나 정치권의 문제를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한다. 또한 냉엄한 현실에 입각해서 좌파와 우파가 중지를 모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단순히 저자의 의견만 내세우지 않고 한국자본주의 사회에서 정부와 국민이 경제와 복지의 상생발전을 이루기 위해서 문제점을 꼬집고 해법을 제안하고 있다. 시장을 이길 정부는 없다 ‘복지적 경제’ 하고, ‘경제적 복지’ 하자 1장 ‘불균형의 시대를 넘어 균형의 시대로’는 2040의 분노, 노인 빈곤, 좌우 갈등, 코로나19 사태 등 우리 사회가 위기에 처한 현상을 설명하고, 이의 해법으로 ‘웰페어노믹스’로 요약되는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로 ‘창조융합’과 ‘상생발전’을 꼽으면서, 기술혁신에 더해 사회혁신의 필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2장 ‘시장을 이길 정부는 없다’는 경제는 시장원리에 의해 작동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하면서,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부동산 정책도 시장원리를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성장과 분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해법으로 일자리 창출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일자리의 보고(寶庫)라고 할 수 있는 사회복지서비스산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고령 친화 산업과 국민연금기금도 일자리 창출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제안하고 있다. 3장 ‘지속가능한 복지국가의 길’은 사회복지의 핵심은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만드는 것인데, 이는 기본적으로 정부의 몫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경제를 시장원리에 맡기기 위해서도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확고히 구축해야 하는데, 이를 위한 복지 전달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안전망을 기본소득제를 중심으로 새로 설계할 것을 건의하고 있다. 4장 ‘사회적 가치가 우선인 시대’는 경제적 가치 창출에 더해 사회적 가치 창출이 부각되는 새로운 ‘균형의 시대’를 맞아, 이를 위한 구체적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역할만 강조되는 ‘복지국가’에서 개인 및 기업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사회’로의 진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회공헌은 개인을 행복하게 하고 기업에 이익이 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의 구현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의 확립과 동시에 지역복지공동체 구축에 필요한 민관 협치의 사회복지 전달 체계 구축 방안도 제시하고 있다. 근대 세계사를 살펴보면 정책이 균형을 상실하면 위기가 발생하였고, 위기 극복 대책은 새로운 균형을 되찾으려는 노력의 일환이었다. 따라서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새로운 경제와 복지 패러다임은 효율-형평, 혁신-안정 그리고 세계화-지역화 간 균형을 찾으려는 형태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이 책을 통해 한국 경제와 복지 상황 및 정책 그리고 해결방안 등을 국가와 국민이 깨닫고, 더불어 살기 좋은 나라가 되었으면 한다.불균형의 시대를 넘어 균형의 시대로 가려는 경향이 국제사회 대세임에도 불구하고 이와는 반대 방향으로 가는 움직임 역시 존재한다. 특히 그간 산업혁명과 세계화 과정을 선도해온 미국과 영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그리고 영국 존슨 내각의 브렉시트(Brexit) 정책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러한 움직임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불균형의 시대를 넘어 균형의 시대로> 중 복지경영 문화가 사회복지 분야 전반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 개념을 더욱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이를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 모두에게 각종 교육을 통해 주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되고 있고 복지 혜택 확대에 대한 국민의 욕구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사회복지의 공생 정신과 시장경제의 경쟁 원리를 융합하는 웰페어노믹스는 복지와 경제가 양립할 수 있는 자본주의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웰페어노믹스’로 복지국가의 딜레마를 해결하자> 중 북유럽 발전 전략의 또 하나 특징은 철저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높은 조세부담률이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과 더불어 ‘포용적 복지’를 기치로 문재인 케어, 부양의무제의 단계적 철폐와 장애인 등급제 폐지, 아동수당 신설 및 기초연금액 인상 등 사회복지 분야에서 획기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스웨덴과 다른 점은 사회안전망 확충에 필요한 중장기 재정 계획이 없다는 점이다. 정부는 지금이라도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중장기 복지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지원하는 재정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사회적 경제와 사회혁신> 중
마리 앙투아네트
이숲 / 뱅자맹 라콩브 (지은이), 이나무 (옮긴이) /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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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숲소설,일반뱅자맹 라콩브 (지은이), 이나무 (옮긴이)
살면서 한 번쯤 듣게 되는 이름, 마리 앙투아네트. 오스트리아의 왕녀, 프랑스와 나바르의 왕비, 그리고 모든 것을 빼앗긴 평민이 되어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여인. 하지만 우리는 마리 앙투아네트가 어떤 인물이었는지 제대로 알고 있을까? 프랑스 역사에서 역사가들조차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던 불운의 왕비, 세계사에서 가장 유명한 왕비이자 가장 격렬한 논란의 대상이었던 마리 앙투아네트. 이제 신화가 되어버린 그녀를 둘러싼 비밀을 파헤쳐보자. 이 책의 작가 뱅자맹 라콩브는 마리 앙투아네트 전문가이자 역사학자인 세실 베를리 박사의 해석을 참고하며 마리 앙투아네트가 직접 쓴 일기와 어머니 마리아 테레지아와 나눈 편지를 바탕으로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재현했다.세실 베를리의 서문 5 1장. 어린 시절의 꿈 12 2장. 사랑의 아픔 44 3장. 인생극장 62 4장. 혁명 72 연표 94마리 앙투아네트를 아시나요? 살면서 한 번쯤 듣게 되는 이름, 마리 앙투아네트. 오스트리아의 왕녀, 프랑스와 나바르의 왕비, 그리고 모든 것을 빼앗긴 평민이 되어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여인. 하지만 우리는 마리 앙투아네트가 어떤 인물이었는지 제대로 알고 있을까? 프랑스 역사에서 역사가들조차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던 불운의 왕비, 세계사에서 가장 유명한 왕비이자 가장 격렬한 논란의 대상이었던 마리 앙투아네트. 이제 신화가 되어버린 그녀를 둘러싼 비밀을 파헤쳐보자. 이 책의 작가 뱅자맹 라콩브는 마리 앙투아네트 전문가이자 역사학자인 세실 베를리 박사의 해석을 참고하며 마리 앙투아네트가 직접 쓴 일기와 어머니 마리아 테레지아와 나눈 편지를 바탕으로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환상적인 그림과 비극적인 이야기가 어우러져 전에 없던 감동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라콩브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되살아난 숨 막히는 역사의 순간들 프랑스 역사에서 역사가들이 아직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한, 아니 그들을 피해간 인물이 있다면 그는 바로 마리 앙투아네트(1755-1793) 왕비다. 뱅자맹 라콩브의 작품 세계가 그토록 비극적이었던 이 왕비의 세계에 관심을 보인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프랑스 역사에서 처음으로 왕비가 폐위됐고, 축출됐고, 투옥됐고, 판결을 받아 (부당한 절차에 따라) 처형됐다. 기요틴에 묶였던 그녀의 몸은 그 비스듬한 칼날에 두 동강이 났다. 그렇게 프랑스 마지막 왕비의 마지막 모습은 참수당한 모습이었다. 잘린 몸, 피범벅이 된 머리. 독자는 책의 첫 장을 열자마자 잘린 머리를 만난다. 어쨌든 마리 앙투아네트가 그런 운명의 희생자가 되지 않았다면 그녀의 아이콘이 소설, 영화, 패션, 파티스리,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처럼 질리도록 끊임없이 재창조될 수 있었을까? 뱅자맹이 창조한 인물들은 마치 그들을 온통 사로잡는 감정을 표현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듯이 흔히 꼼짝도 하지 않는 부동의 상태로 묘사된다. 저자는 이 고통을 이미지화하고, 미학적으로 표현하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그런 점에서 그의 붓에서 태어난 이 책은 마리 앙투아네트라는 인물을 독자에게 보여주기에 더없이 적합한 작품이다. 왜냐면 뱅자맹은 누구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그만의 독특한 표현 양식을 통해 사람들의 집단 상상의 세계에 널리 퍼진 왕비의 매우 특징적인 이미지들을 그 나름대로 하나의 세계로 구축했기 때문이다. 1미터가 넘게 쌓아 올린 마리 앙투아네트의 과장된 헤어스타일만 봐도 그렇다. 그 머리카락 더미에는 온갖 종류의 사물, 심지어 재구성한 풍경까지 뒤섞여 그 무게 때문에 머리를 가누지 못할 지경이다. 커다란 바구니를 엎어놓은 듯이 한껏 부푼 치마와 우아하게 걸친 반짝이는 보석들, 그러나 최초의 패션 여왕이 드러내는 경박하고 변덕스러운 취향으로는 곧 싫증낼 것이 분명한 이런 치장도 지극히 전형적이다. 가발이나 밀짚모자에 꽂은 다양한 색의 풍성한 깃털들, 왕비가 궁정의 삶에서 고독을 느낄 때 늘 곁을 지켜준 사랑스러운 작은 강아지들, 왕비가 만든 작은 왕국 트리아농과 그 정원, 그리고 나중에는 농장까지 포함한 가상의 전원 ‘왕비의 마을’에서 리본을 달고 뛰어다니던 하얀 양들. 2006년 개봉한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영화 「마리 앙투아네트」에서는 처녀 시절 이 왕녀가 여러 종류의 과자와 케이크, 특히 저 유명한 알록달록 마카롱을 먹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그려 왕비의 새로운 이미지를 부각하기도 했다. 뱅자맹의 그림에는 이 여성적이고 제왕적이고 경박하고 연약하고 세련된 세계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는 이런 일련의 이미지들을 모두 자기 작품으로 만들었다. 마리 앙투아네트에게 가히 장관을 이루는 가발을 씌우면서 거기에 결혼생활의 어려움(열쇠 없는 자물쇠)이라든가 비극적인 종말(죽은 왕비의 머리)을 상징하는 사물들을 슬쩍 집어넣었다. 그가 창조한 왕비는 열정적으로 깃과 깃털과 보석으로 자신을 치장한다. 아름다운 책의 장정 독자는 이 책에서 아름다운 그림으로 묘사된 마리 앙투아네트를 비롯한 당대의 사회상을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서간문이라는 형태로 인해 그녀의 속마음을 보는 듯한 희열을 느낄 것이다. 특히 책의 외장은 수작업으로 책등에 헝겊을 대고 금박을 했으며, 앞표지에는 형압을 더해 소장 가치가 있는 책으로 만들었다. 두고두고 감상하기에 좋은 책이다.1770년 5월 15일 콩피엔그래도 이 나라는 얼마나 아름답고 사람들은 또 얼마나 친절한지! 마차를 타고 나의 왕자님을 만나러 가는 긴 여행길에 수많은 사람이 내가 지나가는 곳마다 나와서 환호해주었다. 프랑스 온 나라가 환희에 가득 찬 것 같았다. 왕의 신하 중에는 흰색 옷을 입은 자도 있었고, 알록달록한 옷을 입은 자도 있었다. 내가 왕과 왕세자님을 만난 곳은 콩피엔 숲속 한가운데였다. 가슴이 아프게 뛰었다. 나는 또 예법을 잊고 폐하 앞으로 달려가 가장 아름다운 자태로 절을 올렸다. 폐하께서는 나를 일으키시고 미소 지으셨다. 그분이 내게 처음 하신 말씀과 나를 바라보시는 눈길로는 내게 마치 사랑이라도 고백하고 계시다는 오해를 살 만도 했다. 그런 점에서 왕은 대단한 분이었다. 아직 준수한 자태가 남아 있었고, 태도는 당당했다. 이런 이야기를 여기에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것은 나의 비밀 일기책이니 상관없다. 하지만 그분이 내 남편이 될 당신의 손자를 내게 소개하셨을 때 나는 얼마나 실망했던가! 두 남자에게는 공통점이 하나도 없었다. 그의 얼굴은 순하지만 무기력해 보였고, 내 시선을 마주하지도 못했고, 심지어 내게 한 마디도 하지 못했다.그러나 이틀 후에 우리는 남편과 아내가 된다..._ 마리 앙투아네트의 일기 중에서 1775년 7월 30일, 쇤브룬 사랑하는 딸에게 전령이 돈을 가지고 하루 일찍 네덜란드로 떠납니다. 내 사랑하는 아이들의 머리를 그토록 잘 꾸며서 그려놓은 멋진 선물을 받으니 얼마나 기뻤는지도 어서 알리고 싶었답니다. 이 작업은 대단한 솜씨가 있는 사람이 한 것 같고, 파리의 모든 장인과 이 어미를 기쁘게 해주려고 애쓴 내 딸의 노고를 빛내주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내 기쁨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어요! 그대가 로젠베르크에게 쓴 편지를 읽고 그야말로 아연실색했기 때문입니다! 문체가 얼마나 천박하던지! 얼마나 경박하던지! 대공녀 앙투아네트의 그토록 선량하고 관대했던 마음씨는 대체 어디로 갔는지요? 거기에는 음모와 천박한 증오심과 처단하고 조롱하려는 마음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은 숨어서 계략이나 꾸미는 퐁파두르나 뒤바리 같은 여자에게 어울릴 뿐, 선의와 품격을 갖춘 로렌과 오스트리아 출신 왕비의 모습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중략)그대의 행복은 많은 것을 변화시키지 못하고, 그대가 과오를 저질러 큰 불행의 구렁텅이로 떨어지는 사태를 막지도 못할 겁니다. 그것은 아무것에도 진지하게 집중하지 못하고 극도로 산만한 상태로 사는 결과일 겁니다. 지금 어떤 책을 읽고 있습니까? 그러고도 국가 중대사나 장관 인선 같은 중요한 일에 감히 왈가왈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상황이 이 지경인데 베르몽 신부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또 메르시 대사는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공주를 즐겁게 해주고 공주를 이용해 사리사욕을 취하는 천박한 아부꾼들과 달리 그들은 공주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공주가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사람들이니 아마 듣기 싫은 말도 했을 겁니다. 그래서 공주는 그들이 언짢았습니까? 공주는 어느 날 진실을 깨닫게 되겠지만, 그때는 너무 늦을 겁니다. 나는 그런 불행을 지켜보게 될 때까지 살고 싶지 않으니 그 전에 신께서 내 목숨을 거두어주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제 더는 공주에게 유익한 존재가 되지도 못하고, 내가 숨을 거두는 날까지 간절히 사랑하 는 딸이 영락하고 불행해지는 모습을 차마 견딜 수도 없으니 남은 바람은 그것밖에 없군요. 오스트리아의 마리아 테레지아_ 마리아 앙투아네트의 어머니 편지 중에서 1792년 8월 14일, 탕플 탑 감옥우리는 폐위되었고, 혁명의 죄인이 되어 감옥에 갇혔다.간수들의 방자함과 증오심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우리를 고문하고 모욕하는 데 열중한다. 백성은 탕플 감옥의 창 아래 모여들어 고함을 지른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우리 머리를 잘라 창끝에 꽂고 다니는 것이다.세상에! 성격은 타고난 것이고, 내 핏줄 속을 흐르는 피를 이토록 생생히 느끼는데, 어찌 이런 시대에 이런 인간들과 살아갈 운명에 놓였단 말인가.만약 나의 아이들이 없다면, 내가 어떤 상태가 될지 나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죽는 날까지 내가 아니라 나의 아이들을 위해 이 길고 고통스러운 운명을 감수할 것이다.인간은 바로 이런 순간에 참모습을 알게 되고, 진정으로 애착을 느끼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드러난다. 우리가 바렌에서 체포되었을 때부터 나는 나의 형제와 스웨덴, 스페인, 영국 군주에게 편지를 보내 구조를 요청했다. 하지만 단 한 사람도 반응하지 않았다. 단 한 사람도 정직하게 감히 내게 답장을 보내지 못했다. 비겁하기 때문인지, 비정하기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아무도 행동에 나서지 않았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 운명을 보고 기뻐했을지도 모른다._ 마리 앙투아네트의 일기 중에서
소설 선(仙) 1
수선재 / 문화영 지음 / 200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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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재소설,일반문화영 지음
2000년 1월 1일부터 수선재 홈페이지(www.soosunjae.org)에 연재되었던 내용을 엮은 책. 16세기 조선 중기를 풍미한 기인(奇人)으로 알려진 토정 이지함 선인의 구도 역정을 그린 명상 판타지 소설이다. 먼 우주의 별, 메릴린스의 선인 미르메트가 수련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지구로 온 후 조선 중기 산골 마을에서 토정 이지함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난다. 우주에서 내려온 스승 동막선생을 만나 가르침을 받게 된 지함은 선계와의 통로인 선화(仙畵)라는 신기한 그림을 통하여 마침내 무파장의 세계에 이르게 되는데...1권 제1막 미르, 재수련에 들다 -미르, 재수련에 들다 -나웅 선인의 천음 -사리 오므렌스 -빛 속으로 제2막 아름다운 완성 -저는 메릴린스에서 온 미르입니다 -꿈 이야기 -빛으로 이루어진 천상의 모습 -별에서 온 아기 -다른 차원의 세계로 -무의식에서 길을 잃다 -숨쉬는 우주 -바람……, 구름 -하늘을 느끼다 -우주의 용광로, 단전 -향천, 벗어남 -비움의 끝은 무엇인가 -누하단에 이르다 -밀리아나 선인의 운명 -전생의 인연 -안드로메다의 인류 -마음을 가벼이 하리라 2권 제3막 해보다 밝은 달 -하늘은 맑았다 -빨래하는 처녀 -이곳이 말로만 듣던 선계인가? -길이 아닌 길, 물이 아닌 물 -천상의 맑은 소리 -낭자는 뉘시며 이곳은 어디인지 -별을 읽는 아이 -세월 -천자문 속의 우주 -해보다 밝은 달 -하늘은……. -단전의 불이 산을 이루다? -지함이 할 일이 있다 -점박이의 방문 -단화산에서 동막선생을 만나다 -깊고 맑은 하늘의 눈 -일곱 살, 길을 떠나다 제 4막 선화공(仙畵功) -하늘공부를 하려면 하늘로 가야 하지 않겠느냐? -스승님이 사라지다 -이상한 그림 -하늘연못 속으로 3권
켄 윌버, 진실 없는 진실의 시대
김영사 / 켄 윌버 지음, 김훈 옮김 /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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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소설,일반켄 윌버 지음, 김훈 옮김
세계적인 ‘통합사상가’ 켄 윌버가 트럼프 당선 이후 전 세계에 퍼진 ‘탈진실(post-truth)’과 ‘가짜뉴스’ 시대의 혼란에 대해 새로운 관점의 스펙트럼을 제시한다. 국민의 절반이 나머지 절반을 혐오하고 극단적인 탈근대주의자들이 대학과 학계를 장악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저자는 트럼프 시대의 혼란을 가져온 ‘진짜’ 원인을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오히려, 반 트럼프 진영의 우월의식과 정치적 공정성이 특정 집단에 대한 혐오와 멸시를 부추김으로써, 트럼프 시대의 갈등양상을 불러왔다고 진단한다. 켄 윌버는 인간의 의식과 신체 수준이 특정한 패턴과 발달 단계를 따른다고 보고, 각 단계를 상징적인 색(color)으로 설명한다. 현대 인류가 가진 가장 앞선 단계의 수준은 ‘녹색(green)’이며 ‘포용성’과 ‘다양성’, ‘상대적 진리’ 등을 특성으로 지닌다. 그러나 이 수준이 자기반성과 교정을 중단하고 변질되면, 우월성과 위계주의를 가지는 ‘붕괴된 녹색’으로 왜곡될 수 있다. 이 ‘붕괴된 녹색’이 바로 앞서 말한 반 트럼프 진영의 성향이다. 세계의 지식인들이 트럼프 당선을 개탄할 때, 저자가 인터넷에 잠시 게시했던 글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책으로 출간되기에 이르렀다. 이 책은 ‘탈진실 시대’에 대해 켄 윌버가 던지는 새로운 물음이자 해법이다. 이를 통해 현재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가운데 하나로 추앙받는 켄 윌버의 통합이론이 정치·사회적으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생생히 볼 수 있다.해제 용어·개념 풀이 독자들께 1부 개관 1 탈진실의 시대 2 끝없이 확장되는 계단 3 탈진실 문화의 탄생 2부 영역 4 르상티망: 진실도 없고 일자리도 없다 5 반 녹색장의 파동 6 억압의 주요 원인과 치료 3부 가까운 미래 7 우리는 여기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 8 지배자 위계와 성장 위계 9 녹색이 배워야 할 교훈 10 또 다른 길: 참된 통합트럼프 시대의 혼란, 시작과 끝은 어디인가? 이 시대 최고의 통합사상가 켄 윌버의 논평을 통해 갈등의 ‘진짜’ 진원지를 찾는다 트럼프는 절대 악인가? 세상의 모든 분열과 반목은 그가 가져온 것일까? 힐러리는 트럼프 지지자들을 ‘한심한 것들’이라고 불렀다. 트럼프를 당선시킨 것은 친 트럼프 세력이 아니라, 그들을 혐오하고 질타하던 반 트럼프 세력의 오만 때문은 아닐까? 세계적인 ‘통합사상가’ 켄 윌버가 트럼프 당선 이후 전 세계에 퍼진 ‘탈진실(post-truth)’과 ‘가짜뉴스’ 시대의 혼란에 대해 새로운 관점의 스펙트럼을 제시한다. 국민의 절반이 나머지 절반을 혐오하고 극단적인 탈근대주의자들이 대학과 학계를 장악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저자는 트럼프 시대의 혼란을 가져온 ‘진짜’ 원인을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오히려, 반 트럼프 진영의 우월의식과 정치적 공정성이 특정 집단에 대한 혐오와 멸시를 부추김으로써, 트럼프 시대의 갈등양상을 불러왔다고 진단한다. 켄 윌버는 인간의 의식과 신체 수준이 특정한 패턴과 발달 단계를 따른다고 보고, 각 단계를 상징적인 색(color)으로 설명한다. 현대 인류가 가진 가장 앞선 단계의 수준은 ‘녹색(green)’이며 ‘포용성’과 ‘다양성’, ‘상대적 진리’ 등을 특성으로 지닌다. 그러나 이 수준이 자기반성과 교정을 중단하고 변질되면, 우월성과 위계주의를 가지는 ‘붕괴된 녹색’으로 왜곡될 수 있다. 이 ‘붕괴된 녹색’이 바로 앞서 말한 반 트럼프 진영의 성향이다. 세계의 지식인들이 트럼프 당선을 개탄할 때, 저자가 인터넷에 잠시 게시했던 글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책으로 출간되기에 이르렀다. 이 책은 ‘탈진실 시대’에 대해 켄 윌버가 던지는 새로운 물음이자 해법이다. 이를 통해 현재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가운데 하나로 추앙받는 켄 윌버의 통합이론이 정치·사회적으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생생히 볼 수 있다. ■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전후로, 정치·사회적인 온도가 급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트럼프 지지자와 반대자 사이에 격렬한 반목이 벌어지고 있다. 정치적 성향만이 아니라 성별, 세대, 민족 및 인종 간의 갈등도 깊어지고 있다.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탈퇴하기로 결의한 ‘브렉시트’가 있었다. 그보다 앞서 스코틀랜드는 분리독립을 꾀했다가 실패했고, 최근에는 스페인 카탈루냐 주 분리독립이 진행중인 이슈다. 지금 세계에는 통합과 연대보다는 분열과 갈등이 넘쳐나고 있다. 트럼프와 탈진실의 세계 트럼프 시대를 가장 잘 묘사해주는 것은 아마도 ‘탈진실(post-truth)’일 것이다. ‘탈진실’은 2016년 옥스퍼드 영어사전에서 선정한 ‘올해의 단어’로, 실제 일어난 일보다 개인적인 신념이나 감정이 여론 형성에 더 큰 영향력을 미치는 현상이다. 곧, 진실과 사실이 이전보다 덜 가치 있게 되어버린 상황을 말한다. 같은 맥락에서 ‘가짜뉴스’와 ‘대안적 사실’이라는 개념도 이해할 수 있다. ‘가짜뉴스’는 말 그대로 허위 사실이 뉴스의 형태를 빌려 신뢰성 있는 정보로 제공되는 것을 말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했다’는 것도 가짜뉴스의 대표적인 예다. ‘대안적 사실’은 트럼프 취임 당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트럼프 취임식 참석 인원이 오바마 때보다 훨씬 많았다는 미국 정부 발표의 신뢰성에 대해 사람들이 문제를 제기하자, 트럼프 정부의 백악관 고문이 내놓은 답변은 다음과 같았다. “그는 거짓을 말한 게 아니라 대안적 사실(alternative fact)을 제시한 것뿐.” 이러한 ‘탈진실’ 사태의 확산에는 글로벌 IT기업들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검색엔진 등을 통해 하루에도 수십 만 건의 가짜뉴스들이 생산, 유통된다. 가장 큰 문제는 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개인들의 접근성이 매우 높아졌다는 것이다. 누구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진실처럼 포장한 가짜뉴스들을 만들고 확산시킬 수 있다. 트럼프 시대의 가장 큰 문제인 다양한 집단 간의 갈등과 혐오는 이러한 가짜뉴스를 바탕으로 더 심화된다. 이 책은 ‘탈진실 시대’에 대해 켄 윌버가 던지는 새로운 물음이자 해법이다. 다른 학자나 전문가들의 논평과는 사뭇 다른 그의 논지는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관점에서, 보다 근본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붕괴된 녹색’의 인류 켄 윌버는 ‘통합이론’을 통해 독창적인 ‘발단 단계’를 선보인다. 이것은 인류 의식이 발달해 온 과정을 설명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의식 또는 사회의 각 발달 단계마다 상징적인 색(color)으로 특성을 설명한다. 원시 부족 사회의 단계는 ‘크림슨’, 봉건시대의 맹신적이고 권력지향적인 단계는 ‘적색’, 청교도 시대의 미국처럼 법과 질서가 강조되는 단계는 ‘청색’, 산업시대의 과학적, 성취 지향적, 물질적 성향의 단계는 ‘오렌지색’에 해당한다. 현대 인류가 도달한 의식 발달의 최첨단은 ‘녹색’이다. ‘녹색’은 ‘포용성’ ‘다양성’ ‘상대적 진리’로 표현되는 ‘포스트모더니즘’을 상징한다. 켄 윌버에 따르면 ‘녹색’ 포스트모더니즘 수준의 인류는 포용과 다양성을 통해 연대와 통합으로 나아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지만, 동시에 아집과 우월의식으로 다른 집단의 사람들을 억압할 수 있는 부작용을 내포하고 있기도 하다. 이것이 바로 녹색의 순기능이 왜곡된 ‘붕괴된 녹색’이다. 붕괴된 녹색은 교조적이다. 세상의 모든 차별과 혐오를 철폐하라고 하지만, 동시에 자신들만의 새로운 위계질서를 구축한다. 이는 녹색의 본래 성향과 모순되는데, 모든 진리의 상대성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이 오히려 하나의 도그마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편견과 차별을 지양한다는 명목으로 ‘정치적 공정성’을 남용하거나, 특정 집단에 속했다는 이유만으로 낙인을 찍기도 한다. 왜곡된 녹색의 횡포는 또 하나의 ‘억압’이 된다. 무엇이 트럼프 시대를 불러왔는가 힐러리는 선거 유세장에서 트럼프 지지자들을 ‘한심한 무리들(basket of deplorables)’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트럼프에게 표를 던진 사람들은 트럼프의 공약과 논리에 설득된 이들뿐만 아니라, 반 트럼프 진영의 ‘건강하지 않은’ 모습에 질린 이들도 상당수 있었다. 힐러리 지지자들을 포함한 ‘녹색’ 사람들은 자신들만이 정의롭다고 생각하면서 억압적인 태도를 취했다. 더불어 상대편 사람들을 싸잡아 비난함으로써 포용성과 다양성, 상대적 진리를 상실한 ‘붕괴된 녹색’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결국 트럼프를 당선시키고 그에 따라 ‘가짜뉴스’나 ‘탈진실’이 만연하게 만든 근본적인 원인은 녹색의 붕괴였다. 트럼프 시대를 관통하는 모든 문제의 핵심에는 이 ‘붕괴된 녹색’이 존재한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정치적 공정성’을 바탕으로 다른 견해를 가진 집단을 폄하하고 억압함으로써 갈등을 심화시키는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이 오히려 문제의 핵심에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인류가 언젠가 진정한 통합을 이루고 영적인(spiritual) 성장의 혁명을 이루리라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붕괴된 녹색’의 횡포를 즉각 중단하고, ‘녹색’이 지닌 진정한 가치, 즉 포용과 상대성을 되살려 집단 간의 화합을 이뤄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사회를 통해 보는 켄 윌버의 사상과 이론 이 책은 켄 윌버가 이룩한 장대한 사상을 자세히 알지 못하더라도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다른 저작과는 다르다. 학술서가 아니라 당면한 시국에 대한 논평과 권고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론적이라 여기기 쉬운 그의 통합이론이 정치·사회적 사안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실제 사례를 통해 생생히 볼 수 있도록 해주며, ‘AQAL’과 ‘스파이럴 다이내믹스’라는 두 가지 기본 개념만 익히면 더욱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번역판에서는 국내 전문가가 따로 ‘해제’와 ‘용어풀이’를 추가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도록 했다.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제45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것은 대단히 놀라운 일로 여겨졌다. 많은 이들이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중략) 이 모든 소란 속에서 나는 양측의 견해를 귀담아들었다. 하지만 어째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그것이 참으로 어떤 의미를 지닌 것이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말해주려는 취지로 쏟아져 나온 여러 진영의 수많은 기사, 에세이, 인터넷 게시물, 출판물을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더 찜찜한 기분이 되었다. 나는 양 진영이 제기한 많은 논점에 공감하기는 했지만, 어떤 일이 왜 일어났고 그것이 무슨 의미를 지닌 것인가를 제대로 이해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한 가지 쟁점이자 결정적인 항목에 해당되는 것을 사실상 모든 사람이 다 놓치고 있는 것만 같았다. 반(反) 트럼프 진영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더 요란하게 떠들어댔다. 그들은 트럼프 당선이 증오, 인종차별주의, 성차별주의, 외국인 혐오증을 비롯한 전반적인 저질 취향을 가진 인간들의 승리라는 것을 깨닫고 민주주의와 모든 종류의 이상주의를 거의 포기하다시피 했다(선거 전에 많은 사람들이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이 나라를 떠나겠다고 단언했다)고 말했다. 그러고 나서 그들은 대체로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맹세했고, 동료 미국인들에게 자기네와 함께 싸우자, 결코 포기하지 말자고 촉구했다. 내가 보기에는 양측 다 너무 좁은 관점에 사로잡혀 있다. 이 현상 뒤에 작동하는 더 큰 톱니바퀴가 있고, 나는 그것이 어떤 것이 될 수 있을 지에 관해 대략적인 윤곽을 그리고 싶다. 보편적인 도덕의 틀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네게 참인 것은 네게 참이며, 내게 참인 것은 내게 참이다. 그러므로 억압적인 어떤 구실을 동원하지 않는 한 그런 도덕적 틀을 내세우는 어떤 주장에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가치의 경우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어떤 가치도 다른 가치에 비해 더 우월하지 않으며, 이것은 평등주의의 또 다른 버전이다. 만일 누군가가 어떤 진리나 가치가 보편적인 것이라거나 모두에게 참되고 소중한 것이라고 주장한다면, 그런 주장은 위장된 권력에 지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런 주장은 그런 주장을 하는 이가 예속과 억압이라는 궁극적인 목적을 갖고서 이 세상 곳곳의 모든 사람에게 본인의 진리와 가치를 받아들이라고 강요하려는 시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금가루 수업
노들 / 캐서린 폰더 (지은이), 이윤정 (옮긴이) /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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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소설,일반캐서린 폰더 (지은이), 이윤정 (옮긴이)
긍정 사고와 끌어당김 법칙 성공학으로 전 세계 수백만 대중에게 물적 성취와 내적 성장의 조화를 안겨준 캐서린 폰더의 메가 히트 베스트셀러 『금가루 수업』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빈곤한 사고에서 즉시 벗어나 번영의 사고에 이를 수 있게 안내하는 『금가루 수업』은 명확하면서도 근본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지침과 변혁적인 영향으로 조용한 혁명을 불러일으켜왔다. 기원전 『손자병법』을 비롯해 고대 그리스, 현대 심리학자 프로이트, 오늘날의 숱한 자기계발서에 이르기까지 인간 문명사에 줄곧 등장하는 발산과 끌어당김의 법칙에 있어 그 무엇보다 현실을 형성하는 방식에 대한 심오한 통찰과 실용적인 요령을 담았다고 찬사 받고 있다. 국내에서 반향을 일으킨 『시크릿』의 론다 번 또한 캐서린 폰더의 ‘금가루 수업’에 영향 받아 이론을 발전시켰다고 한다. 갑자기 남편을 잃고, 극심한 경제난 속에서 홀로 아이를 돌보며 생존해야 했던 지은이는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치열하게 연구하며 실질적 효과를 얻어 대중 강연을 이어 간다. 그렇게 시작된 수업을 집대성한 이 책은 처음 출간된 1962년 이래 50개 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5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부와 성공, 성취를 끌어내는 구체적인 원칙을 더욱 완전하게 옮긴 새 판본은 목표와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새로운 세대의 독자들에게 무한한 영감과 의지를 줄 것이다.1부 부를 끌어당기는 기본 법칙 들어가며_ 금가루가 공중에 떠다니고 있다! 1장 부에 관한 충격적인 진실 2장 부의 기본 법칙 3장 진공의 법칙 4장 창조의 법칙 5장 심상화의 법칙 6장 명령의 법칙 7장 증가의 법칙 8장 부자가 되는 태도 9장 일, 부로 향하는 강력한 통로 2부 부를 불러오는 다른 법칙들 들어가며_ 당신을 위한 더 많은 금가루가 있다! 10장 사랑과 선의의 법칙 11장 당신도 재정적 독립을 이룰 수 있다 12장 당신이 가진 천재적인 능력들 13장 당신이 가진 특별한 능력 14장 자신감의 법칙 15장 매력의 법칙 16장 빚은 어떻게 해야 할까? 17장 건강과 부를 끌어당기는 생각 18장 끈기의 법칙 결론_ 금가루가 내려올 때‘부자’라는 꿈이 부끄러운가? 당신은 가난할 권리가 없다 이 수업을 들은 모두가 부자가 되었다 모두들 여유롭고 자유로운 삶을 원하지만, 많은 돈을 벌어 편하게 사는 게 꿈이라고 말하길 주저하곤 한다. 지은이는 이와 같은 부에 관한 고정 관념을 논리적으로 깨부순다. 우리가 사는 멋진 우주는 모든 인류가 부유하고 건강할 수 있을 만큼 풍족하고, 친절하고 신성한 질서로 존속하고 있다. 이 세상은 자원의 한정이 없기에 누군가로부터 갈취하거나 빼앗을 필요가 없으며, 세상에 주어진 내 몫을 충분히 마음껏 누려야만 한다는 것이다. 마치 공기 중에 금가루가 흩날리는 것과 같은 상태로, 우리는 그저 손을 뻗어 받기만 하면 된다. 이러한 부의 추구는 선순환으로 세계 질서와 성장에 기여하기에, 부자가 되는 건 곧 나를 위하고 이웃을 위하는 일이다. 수업은 이렇게 우리 안에 내재된 돈에 관한 모순된 생각을 일깨우며 시작된다. 지은이는 돈과 풍요에 대한 제한적인 믿음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되는 보편적인 영적 법칙과 실용적인 기술을 친절히 알려준다. 당신의 성공을 믿어 의심치 않는 할머니의 무릎에 앉아 듣는 상위 1%만 실천하는 비밀 재정적 스트레스와 불확실성이 만연한 세상에서 『금가루 수업』은 풍요로움으로 가는 시대를 초월한 로드맵을 제공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부’는 단순히 돈이 많은 것이 아니라 풍족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의미한다. 각자의 세상에서 경험하는 수준에 맞는 평화, 건강, 사랑과 행복을 누리는 자가 바로 ‘부자’이다. 지은이가 알려주는 부를 획득하는 법은 놀랍도록 쉽다. 너무 쉬워서 이렇게만 해도 되는 것인지 의심이 들 정도다. 그 방법은 자신의 욕망을 직면하고, 수시로 떠올리고, 매일 글로 적고, 실현 시점과 모습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집중하는 것이다. 이런 단순한 기도 행위에는 마법과도 같은 힘이 숨어 있다고 한다. 크게 성공한 상위 1퍼센트만이 실천하는 이 비밀이 너무 쉽게 느껴지는 건, 그만큼 위대하고 강력한 진리이기 때문이라고 지은이는 말한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긍정 사고를 유지하는 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당장 눈앞에 닥친 빚과 생계의 어려움, 아직 이루지 못한 취업과 독립, 정서적 외로움, 신체적 〮 정신적 고통, 불신과 원망, 잦은 실패가 우리의 발목을 붙잡는다. 발산과 끌어당김의 힘에 대한 의심이 고개를 들 때쯤이면 마치 내 마음을 대변한 듯한 나와 같은 상황에 처한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들의 고민과 극복 과정을 함께하다 보면 내 안의 목표가 단단해지고 열망이 더욱 강해지는 걸 느낄 수 있다. 사례와 실천 방법이 이어진다. 가진 것을 이웃과 나누고, 비움으로써 풍요를 순환케 한다. 물질적인 것뿐 아니라 부정적인 사고와 나쁜 습관도 함께 버린다. 업무와 일상 경영에 있어 의도를 명확히 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해 기회를 끌어당기고 열망을 달성한다.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도구로서의 돈을 존중하면서 동시에 집착하지 않는 건강한 태도를 갖는다. 명상과 산책, 건강한 관계로 도움을 받는다. 이웃에게 친절을 베풀고, 가족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나아가 나 자신을 믿는다. 책에서 알려주는 간단하면서도 치밀한 실천법을 따르며 자기 확신을 얻노라면 잠재력이 매력과 함께 깨어나며 부와 건강, 사랑과 평화를 획득할 수 있게 된다. 나는 우주의 중심이요, 모든 것을 끌어당기는 자석이다 부를 이루는 마음의 힘을 깨닫는 짜릿한 수업 형이상학적 원리와 실용적인 전략을 결합한 『금가루 수업』이 지금 꼭 필요한 이는 누구일까. 부채와 재정적 어려움에 시달리는 이, 감사와 풍요의 마음을 얻고 싶은 이, 직업적 성공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해결책을 강구하는 이, 세상이 나를 억지로 까내리는 듯한 곤경에 처한 이에게 특별히 이 책을 권한다. 지은이는 이론을 확립해가며 책을 저술하는 동안 부자가 되었고, 지은이의 곁에서 원고를 타자기로 옮기던 비서도 부자가 되었다. 휴지통에 버려진 초고를 치우려다 읽은 가사도우미는 오랜 꿈을 실현했고, 이 책의 편집자도 단기간에 효과를 보았다. 그러니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명심할 것이 있다. 의심하지 말고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을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타인을 미워하지도 말고, 오늘 일을 미루지도 말아야 한다. 과감하게 끈기 있게 자신에게 깊이 집중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더 나은 공동체의 일원이 되는 법, 행복해지는 법이 아니고 무어라 말인가? 『금가루 수업』은 건강하고 참된 삶, 즉 풍족한 진짜 삶을 살기 위한 필수 교양서이다.정서적, 육체적, 재정적으로 바닥을 쳤을 때, 마침내 성공과 실패의 도구인 생각의 힘에 대해 알게 되었다. 나는 실패가 실패한 사고의 결과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마음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건강하고 행복하고 부유하며 성공적인 삶으로 가는 열쇠임을 알게 되었다. ‘부자’라는 단어는 풍족하거나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누구나 각자의 세상에서 경험하는 평화, 건강, 행복, 풍요의 수준에 맞는 부를 누린다. 그 목표를 향해 빠르게 나아갈 수 있는 정직한 방법들이 존재한다. 부자가 되는 것은 생각보다 쉽다. 이 또한 부에 관한 충격적인 진실이다. 풍요로운 우주에 여전히 빈곤이 존재하는 이유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이 기본적인 삶의 법칙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끌어당기려면 발산해야 하며, 발산한 것은 끊임없이 끌어당긴다는 사실을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두려면 뿌려야 한다는 사실을 모른다. 나누거나 심지 않으면 우주의 풍부하고 무한한 물질을 공급받을 수 있는 통로가 형성되지 않는다.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전기가오리 / 피터 애덤슨 지음, 김은정.신우승 옮김 /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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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오리소설,일반피터 애덤슨 지음, 김은정.신우승 옮김
'빈틈없는 철학사' 시리즈의 2권. 『국가』나 『메논』처럼 잘 알려진 텍스트는 물론이고 『에우튀데모스』, 『소피스트』, 『크라튈로스』, 『테아이테토스』처럼 일반 독자에게는 낯선 텍스트 역시 해설의 대상으로 삼아, 우리가 아는 플라톤이 플라톤의 전모가 아님을 알려준다. 독자는 『소피스트』를 통해서는 비존재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를, 『크라튈로스』를 통해서는 언어의 본성이 무엇인지를, 『테아이테토스』를 통해서는 앎에 대한 앎이 무엇인지를 플라톤과 함께 고민하게 된다. 더욱이 텍스트의 말미에서는 플라톤의 에로스론과 신화론도 논의된다. 에로스론은 『파이드로스』, 『향연』, 『뤼시스』를 묶어 '철학은 사랑이다'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를 이해하게 하며, 신화론은 『파이돈』, 『고르기아스』, 『국가』에 등장한 세 편의 신화가 '철학자' 플라톤의 체계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를 알려준다. 이에 덧붙여 저자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바 있는 '트럼프 시대의 민주주의와 철학의 역사'는 이 시대에 철학사를 공부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또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서 전문가와 시민의 협력이 어떠한 의미에서 가능한지를 제안하기도 한다. 한국어판을 위한 머리말 감사의 말 참고 문헌에 대한 일러두기 연대 1장. 아리스토파네스와 크세노폰의 묘사 - 플라톤을 뺀 소크라테스 2장. 꼼꼼한 사람 - 플라톤의 소크라테스 3장. 대화 속에서 - 플라톤의 생애와 저술 4장. 너 자신을 알라 - 사랑받지 못했던 두 대화편 5장. 탁월함이 적수를 만나다 - 플라톤의 『고르기아스』 6장. 교육 따위는 필요 없어 - 플라톤의 『메논』 7장. 나는 안다, 새장 속의 새가 울기 때문이다 - 플라톤의 『테아이테토스』 8장. 그 유명한 마지막 말 - 플라톤의 『파이돈』 9장. 혼과 국가 - 플라톤 『국가』에서의 정의 10장. 햇빛이 없어 - 플라톤 『국가』에서 동굴의 비유 11장. 다시 생각하기 - 플라톤의 『파르메니데스』와 형상 12장. 안 되는 것도 되게 하는 - 플라톤의 『소피스트』 13장. 이름이 뭐가 중요하지? - 플라톤의 『크라튈로스』 14장. 그럼직한 이야기 - 플라톤의 『티마이오스』 15장. 욕망의 날개 - 플라톤의 에로틱한 대화편들 16장. 최후의 심판 - 플라톤, 시, 신화 부록 - 트럼프 시대의 민주주의와 철학의 역사 더 읽을거리 후원자 목록 '빈틈없는 철학사' 시리즈의 2권으로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을 선보인다. 시리즈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빈틈없는 철학사'는 철학사에서 자주 다루어지던 인물과 텍스트는 물론이고 자주 다루어지지 않던 인물과 텍스트 역시 논한다.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은 『국가』나 『메논』처럼 잘 알려진 텍스트는 물론이고 『에우튀데모스』, 『소피스트』, 『크라튈로스』, 『테아이테토스』처럼 일반 독자에게는 낯선 텍스트 역시 해설의 대상으로 삼아, 우리가 아는 플라톤이 플라톤의 전모가 아님을 알려준다. 독자는 『소피스트』를 통해서는 비존재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를, 『크라튈로스』를 통해서는 언어의 본성이 무엇인지를, 『테아이테토스』를 통해서는 앎에 대한 앎이 무엇인지를 플라톤과 함께 고민하게 된다. 더욱이 텍스트의 말미에서는 플라톤의 에로스론과 신화론도 논의된다. 에로스론은 『파이드로스』, 『향연』, 『뤼시스』를 묶어 '철학은 사랑이다'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를 이해하게 하며, 신화론은 『파이돈』, 『고르기아스』, 『국가』에 등장한 세 편의 신화가 '철학자' 플라톤의 체계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를 알려준다. 이에 덧붙여 저자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바 있는 '트럼프 시대의 민주주의와 철학의 역사'는 이 시대에 철학사를 공부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또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서 전문가와 시민의 협력이 어떠한 의미에서 가능한지를 제안하기도 한다.“이것이 이른바 ‘소크라테스적 대화편’이라고 불리는 일련의 저술에서 등장하는, 플라톤이 그린 소크라테스의 전형입니다. 이들 대화편은 플라톤의 학문 여정 중 초기에 쓰인 듯하며, 많은 사람이 그것들을 실제의 역사적 소크라테스에 대한 믿을 만한 기록으로 생각해왔습니다. 대화편에 담긴 내용도 소크라테스가 행했던 실제 논의를 그대로 옮긴 것이라 믿었고요. 하지만 지난 장에서 시인했듯이 저는 이 점에 상당히 회의적입니다. 저는 플라톤이 처음부터 소크라테스를 자기 자신의 철학적인 목적에 활용하였다고 생각하며, 어느 정도는 신뢰해도 될 법한 소크라테스적 대화편에서 역사적 소크라테스의 초상을 분리해내는 일은 소용 없는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본유성 이론은 현대 철학에서도 여전히 논의중입니다. 일례로 노암 촘스키의 이론에 따르면 아기가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것은 태어날 때부터 언어 구조가 우리의 뇌에 하드웨어로 장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플라톤을 이해하면 플라톤이 우리 당대의 철학적 관심사와도 연관한다는 사실을 보일 수 있습니다. 자, 저도 플라톤에게 현대적 의의가 있다는 생각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메논』이라는 이 대화편에서 오늘날의 철학에서도 여전히 근본적인 구별인 앎과 참된 믿음 사이의 구별을 플라톤이 도입하는 모습을 곧 보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상기설을 본유성 이론에 대한 은유로 파악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크라튈로스의 자연주의와 헤르모게네스의 규약주의의 중간점을 취함으로써 소크라테스는 언어의 두 가지 기능을 보존하려고 합니다. 한편으로 우리는 단순히 자신의 의도를 전달하는 데 언어를 활용합니다. 이러한 목적에는 규약으로 충분해 보입니다. 눈에서 논리가 번뜩이는 이 아이를 ‘고틀로프 프레게’라고 부르겠다고 정하고, 멀쩡한 사람들이 그 메시지를 받아들이면, 그게 그 아이의 이름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소크라테스는 단어가 더욱 야심 찬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희망에도 열려 있습니다. 단어는 사물의 본성을 밝힐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로 하여금 사물에 대한 본래적인 단어를 고안했던 선조들의 유전론으로 돌아가게 합니다.”
나의 정원은 천천히 아름다워진다 + 당신의 마법상자 필사북 합본 - 전2권
피그말리온 / 서영아 지음, 다섯시 그림 / 2017.02.28
20,000원 ⟶ 18,000원(10% off)

피그말리온소설,일반서영아 지음, 다섯시 그림
11년 전 사진가 김중만과 함께했던 <네이키드 소울>에 틈틈이 모아두었던 글들을 덧붙여 새롭게 출간한 책 <나의 정원은 천천히 아름다워진다>. 작가는 청춘의 맨 얼굴을 다시 마주하며(이 책을 내며), '내가 나를 믿었다는 것'이 자신을 지킬 수 있었던 힘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작가는 그녀의 정원에 독자를 초대하고 희망을 보낸다. 그리고 '내가 나를 믿는다면' 그 어떤 과정도 지나고 나면 풍경이 된다고 위로해준다.PART 1 꽃이 핀다, 소녀의 가슴이 뛴다 PART 2 붉은 꽃, 피고 지며 PART 3 비로소 그녀는 여자 PART 4 한 여자의 아름다운 역사가 시작되었다당신이 웃어야 정원의 꽃들이 만발합니다. 당신이 평화로워야 당신의 별들이 맘 놓고 반짝일 수 있습니다. 내 아름다운 정원에는 매년 새로운 꽃들이 제자리를 찾아 피어난다 누구나 마음의 정원을 가꾸고 산다. 찬찬히 인내심을 가지고, 씨앗을 뿌리고, 흙을 고르고, 물을 주고, 가지를 쳐낸 다음, 햇빛과 비와 바람, 어둠을 기다리다 보면 내일이 온다. 이 책은 풍요로운 정원이 한 순간에 무너지고, 다시 꽃을 피우기까지의 삶의 흔적을 보여준다.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는 삶의 정원에서 큰비를 만나 땅에 고개를 떨어뜨린 꽃잎에 아파하고, 뜨거운 태양을 향해 가지를 뻗은 나무를 자랑스럽게 바라보게 되길 희망한다. 내가 웃어야 정원의 꽃들이 피어난다 《나의 정원은 천천히 아름다워진다》는 11년 전 사진가 김중만 선생과 함께했던 『네이키드 소울』에 틈틈이 모아두었던 글들을 덧붙여 새롭게 출간한 책이다. 작가는 청춘의 맨 얼굴을 다시 마주하며(이 책을 내며), ‘내가 나를 믿었다는 것’이 자신을 지킬 수 있었던 힘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서영아 작가는 그녀의 정원에 독자를 초대하고 희망을 보낸다. 그리고 ‘내가 나를 믿는다면’ 그 어떤 과정도 지나고 나면 풍경이 된다고 위로해준다. 사진가 김중만도 추천사에 밝혔듯 작가 서영아는 ‘영혼에 위안’을 주는 어떤 마법같은 힘을 품고 있는 게 분명하다. 드디어 작가가 막 태어난 딸을 품고, <딸에게 미리 쓰는 실연에 대처하는 방식>을 쓰던 그 밤을 함께 할 기회가 다시 찾아왔다. 아무것도 아니란다, 얘야. 그냥 사랑이란다. 사랑은 원래 달고 쓰라리고 떨리고 화끈거리는 봄밤의 꿈같은 것. 그냥, 인정해버려라. 그 사랑이 피었다가 지금, 지고 있다고…… 그 사람의 눈빛, 그 사람의 목소리, 그 사람의 작은 몸짓…… 거기에 삶의 찬란한 의미를 걸어두었던 너의 붉고 상기된 얼굴. 이제 문득 그 손을 놓아야 할 때, 너는 어찌할 바를 모르겠지. 봄밤의 꽃잎이 흩날리듯 사랑이 아직도 눈앞에 있는데, 네 마음은 길을 잃겠지. 그냥, 떨어지는 꽃잎을 맞고 서있거라. 별수 없단다. 소나기처럼 꽃잎이 다 떨어지고 나면, 삼 일쯤 밥을 삼킬 수도 없겠지, 웃어도 눈물이 배어나오겠지. 세상의 모든 거리,세상의 모든 음식, 세상의 모든 단어가 그 사람과 이어지겠지. 하지만 얘야, 심한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야, 비로소 풍경이 된단다, 그곳에서 네가 걸어 나올 수 있단다. - <딸에게 미리 쓰는 실연에 대처하는 방식 중에서>
파티플래너의 자격
이담북스 / 이우용 (지은이) / 2021.01.01
16,800원 ⟶ 15,120원(10% off)

이담북스소설,일반이우용 (지은이)
파티플래너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실제 파티플래너의 일상을 담았다. 프로 파티플래너는 어떻게 파티를 성공적으로 기획하고 마무리하는지 그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이 책의 저자는 15년 경력의 베테랑 파티플래너이다. 파티 업계에서 대한민국 파티를 선도한 인물로도 꼽히는 그가 예비 파티플래너를 위해 그동안의 실전 경험을 녹여냈다. 파티플래너는 무슨 일을 하고, 어떤 자격을 갖추어야 하는지 등 어디에서나 쉽게 듣지 못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Part 1. 대한민국 최장수 파티플래너가 되기까지 01. 정치학도, 파티플래너가 되다 02.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파티의 매력 03. 파티의 편견을 깨다 04. 파티를 지휘하다 05. 대한민국 파티문화의 판도를 바꾸다 [Tip 1] 비대면 경제와 파티 산업[Tip 2] 이벤트보다 파티가 돈이 더 든다? Part 2. 모두가 열광하는 파티 맛보기 01. 파티문화의 출발 02. 다양한 파티이벤트 문화 03. 파티의 품격과 매너 04. 대한민국의 파티 시장 05. 파티의 종류와 분류 [Tip 1] 인공지능과 파티 직업 [Tip 2] 변화하는 송년 문화 Part 3. 세상에 하나뿐인 파티를 만들다 01. 고객의 마음을 읽다 02. 파티에 딱 맞는 테마를 정하다 03. 주도면밀한 계획을 세우다 04. 파티의 일거수일투족을 확인하다 05.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Tip 1] 시각과 비주얼이 파티문화를 바꾸다 [Tip 2] 파티장소의 진화 Part 4. 모든 파티플래너가 갖추고 있는 이것 01. 주체할 수 없는 호기심 02. 모든 것을 혼자 할 수 있는 만능키 03. 폭넓은 휴먼 네트워크와 커뮤니케이션 능력 04. 장의 구석구석을 살피는 세심함 05. 강인한 체력 [Tip 1] 파티플래너와 창의력 [Tip 2] 파티플래너와 다양한 파티 직업 Part 5. 파티플래너, 이것만은 꼭 알고 하라 01. 때로는 과감해져라 02. 교육 커리큘럼을 이용해라 03. 이슈·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해라 04. 파티 마케팅은 이렇게 해라 05. 변화하는 파티문화와 시장 [Tip 1] 계약을 이끄는 무기 Best 3 [Tip 2] 파티의 목적을 파악하라 Part 6. 파티전문가 인터뷰 01. 한국파티이벤트 협회 제주지부 이사 이동환 02. 한국파티이벤트협회 광주·전라지부 이사 김성환 03. 한국파티이벤트협회 대구·경북지부 이사 안상민 04. 한국파티이벤트협회 팀장 김정연 05. 한국파티이벤트협회 팀장 한정임 06. 한국파티이벤트 협회 부산·경남지부장 김영옥 [Tip 1] 수익은 협력과 공생에 달렸다 [Tip 2] 성공하는 파티플래너의 공통점 에필로그파티플래너, 파티로 말하라! 파티플래너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실전 지침서 파티플래너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실제 파티플래너의 일상을 담았다. 프로 파티플래너는 어떻게 파티를 성공적으로 기획하고 마무리하는지 그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이 책의 저자는 15년 경력의 베테랑 파티플래너이다. 파티 업계에서 대한민국 파티를 선도한 인물로도 꼽히는 그가 예비 파티플래너를 위해 그동안의 실전 경험을 녹여냈다. 파티플래너는 무슨 일을 하고, 어떤 자격을 갖추어야 하는지 등 어디에서나 쉽게 듣지 못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화려한 파티를 책임지는 파티플래너의 뒷이야기 베테랑 파티플래너가 말하는 파티 그리고 파티플래너 이 책은 파티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겐 호기심을 충족하고, 파티플래너를 꿈꾸는 이들에겐 직업에 대해 낱낱이 안내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6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1장에서는 정치학도였던 저자가 대한민국 최장수 파티플래너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또 파티의 매력은 무엇인지부터 과거 파티는 어떤 편견을 받아왔는지, 어떻게 파티문화의 판도가 바뀌게 되었는지 등에 대해 알 수 있다. 2장에서는 모두가 열광하는 파티를 엿볼 수 있다. 추가로 파티문화가 언제 어떻게 출발하였고, 파티의 품격과 매너는 무엇이며, 파티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는지 등에 대한 설명도 있다. 3장에서는 파티플래너의 실전기를 담았다. 세상에 하나뿐인 파티를 만들기 위해 파티플래너는 어떤 노력을 하는지에 대해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파티플래너가 하나의 파티를 만들기까지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들이는지 간접 경험을 해볼 수 있다. 4장에서는 파티플래너라면 꼭 갖춰야 하는 요건을 설명하고 있다. 파티플래너로서 성공하기 위해 어떤 요건을 갖춰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5장에서는 예비 파티플래너들이 알아두면 좋을 정보가 담겨있다. 파티플래너가 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파티마케팅과 관련된 팁도 얻을 수 있다. 마지막 6장에서는 파티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전문가 6인의 인터뷰를 통해 직무의 전문 지식은 물론, 그동안 갖고 있던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각 장에 파티와 파티플래너의 세계에 한발 다가설 수 있도록 알아두면 좋은 팁을 2개씩 실었다. 이는 파티와 파티플래너를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 파티플래너가 되고 싶다면 지금 바로 파티에 ‘열광’하라! 한국파티이벤트협회 회장이 들려주는 진짜 파티 이야기 파티플래너라면 누구나 꿈꾸는 모습이 있다. 고객이 만족하는 기획에서 멈추지 않고 파티플래너 자신의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해 단 하나뿐인 파티를 기획하는 것이다. 나아가 매끄러운 운영으로 현장에서 찬사를 받고 다양한 파티콘텐츠가 알려져 자신의 파티가 널리 퍼지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엔 파티플래너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자신의 브랜드가 탄탄해지는 그런 모습 말이다. 유일한 파티, 잘 만들어졌다고 평가받는 파티. 이 책이 그러한 파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파티플래너가 되고 싶다면 진짜 파티에 대해 먼저 알아보자. 누군가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인 당신, 지금 바로 생생한 파티의 세계에 초대합니다 많은 사람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것만큼 보람된 일이 또 있을까? 이 책의 저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베테랑 파티플래너로서 파티를 진심으로 사랑한다. 그는 파티를 통해 사람과 사람이 보다 가까워지고, 삶의 재미와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것이 파티의 큰 매력이라고 말한다.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 파티를 만들어온 지 벌써 15년이 흘렀다. 이제는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는 직업으로 자리 잡은 ‘파티플래너’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들어본다. 누군가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인 당신을 지금 바로 생생한 파티의 세계로 초대한다.점차 이벤트가 아닌 파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굳어졌다. 대학 축제를 준비하며 깨달은 것은, 더 이상 무대에 가수들을 줄줄이 내세우는 형식의 이벤트로는 참가자들의 마음을 뺏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런 행사는 서로 간의 교류 또한 기대할 수 없었다. 그동안 내가 파티를 기획하여 받았던 감동을 확인하고 싶었다. 다른 사람들과의 사교가 일어나고 그 안에서 비즈니스가 된다면 그 얼마나 멋진 행사인가. 아마 그것이 진짜 파티일 것이라 확신했다. 코로나19가 종식됨과 동시에 오프라인의 행사는 꾹꾹 눌려있다 터지는 풍선처럼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억눌렸던 본능에 보상심리까지 작동해 더욱 가속력이 붙을 것이다. 인터넷상으로 만난 친구를 실제로 보고 싶듯 사람은 만나게 되어 있다. 이런 본능은 비대면 경제와 파티이벤트 산업이 반드시 동조하지 않게 하는 주요인이다. 비대면 행사, 화상 공연 등의 대안은 팬데믹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대안이지 일상으로 돌아갔을 땐 파티와 축제를 모니터로만 즐기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파티는 더욱 다양해졌다. 파티를 여는 목적 자체가 다양해졌을 뿐만 아니라 파티를 주최하는 고객도 다양해졌다. 자연스럽게 파티의 주제(테마)도 다양해져 지금은 양질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파티 문화로 진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