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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 세 들어 살다
달아실 / 이태관 (지은이) / 2020.06.20
8,000원 ⟶ 7,200원(10% off)

달아실소설,일반이태관 (지은이)
달아실시선 27권. 이태관 시인의 네 번째 시집. "나무를 위한, 나무에 의한, 나무의 시집"이다. 전체 편수가 47편밖에 되지 않는 얇은 시집 속에 무려 서른한 종의 나무가 등장한다. 떡갈나무, 먹감나무, 커피나무, 단풍나무, 노간주나무, 동백나무, 매화나무, 주목나무, 침향나무, 오리나무, 소나무, 자작나무, 산수유나무, 호랑가시나무, 벚나무, 팽나무, 미루나무, 산딸나무, 목련나무, 모과나무, 해당화, 남천, 자귀나무, 복사나무, 오동나무, 버드나무, 구상나무, 감나무, 화살나무, 측백나무, 굴참나무 과연 나무를 위한, 나무에 의한, 나무의 시집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겠다. 하지만 시집을 다시 읽으면 나무 너머 숲 너머 시인이 그려낸 어떤 사람의 풍경이 보인다. 그리하여 이 시집은 "사람을 위한, 사람에 의한, 사람의 시집"이다.시인의 말 1부 떡갈나무 아래서의 시론 집착 먹감나무 커피나무 단풍나무 노간주나무 가을에서 봄에게로 동백 매화나무 고사목 ― 주목 침향 2부 겨울 숲, 세량지 김지미와 태현실, 엄앵란을 이야기하다 우수雨水에 젖다 소나무 산수유 호랑가시나무 벚나무 포구나무 ― 팽나무 미루나무 아내가 말을 시작했다 ― 산딸나무 옹이 목련 3부 창문에 갇힌 겨울, 모과나무 철새에게 말을 걸다 해당화 남천 쐐기를 박다 자귀나무 복사나무 임도林道 자작나무 목련 아파트 벌목 오래된 밥상 ― 오동나무 4부 굽은 가지 밑동에 물들이다 ― 버드나무 징글 벨 ― 구상나무 오래된 엽서 ― 감나무 화살나무 해거리 1 해거리 2 납월매 겨울나무 측백나무 굴참나무 나무 해설 나무―숲의 삶, 그리고 사랑 / 최준나무가 숲을 이루는 방식으로 우리는 산다 ― 이태관 시집 『숲에 세 들어 살다』 이태관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숲에 세 들어 살다』를 한마디로 어떻게 얘기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나무를 위한, 나무에 의한, 나무의 시집”이라고 적었다. 전체 편수가 47편밖에 되지 않는 얇은 시집 속에 무려 서른한 종의 나무가 등장한다. 일일이 적어본다. 떡갈나무, 먹감나무, 커피나무, 단풍나무, 노간주나무, 동백나무, 매화나무, 주목나무, 침향나무, 오리나무, 소나무, 자작나무, 산수유나무, 호랑가시나무, 벚나무, 팽나무, 미루나무, 산딸나무, 목련나무, 모과나무, 해당화, 남천, 자귀나무, 복사나무, 오동나무, 버드나무, 구상나무, 감나무, 화살나무, 측백나무, 굴참나무 과연 나무를 위한, 나무에 의한, 나무의 시집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겠다. 하지만 그의 시집 원고를 몇 번 더 읽고는 생각이 바뀌었다. 나무 너머 숲 너머 마침내 그가 그려낸 어떤 사람의 풍경이 보였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사람을 위한, 사람에 의한, 사람의 시집”이라고 다시 적었다. 그러고는 윤노빈 선생의 신생철학 중 한 구절을 떠올렸다. “생존은 개인적으로 지속한다기보다 ‘공존적으로’ 또는 ‘공유적으로’ 지속한다. 생존이 사유적이 아니라는 사실이 생존의 지속성을 보장해 준다. 생존의 공존적?공유적 지속은 역사적 지속이다.”(윤노빈, 『신생철학』) 시집 속의 어떤 시를 읽어도 좋을 것이나, 가령 「김지미와 태현실, 엄앵란을 이야기하다」 같은 시를 한번 보자. 나무와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룬다 그들의 노래는 각기 다르고 사연도 많다 오리나무는 오리五里마다 심었던 나무고 (혹, 오리가 앉았던 나무인지 모른다) 소나무는 소를 매었던 나무다 (솔잎 사이로 바람 지나는 소리 소― 소― 하였는지도) 단단한 밤을 지새우는 밤나무 자작자작 타는 자작나무의 생들이 모여 숲이 된다 그 죽음의 하나가 숯이라면 어쩌면 소소小小한 이야기 숯에 얹어진 오리가 십리를 가는 사이, 술상 앞에 모인 이들의 머리가 반백이다 어느새, 그 숲 사이로 가을이 지나고 있다 ― 「김지미와 태현실, 엄앵란을 이야기하다」 전문 이 시를 두고 해설을 쓴 최준 시인은 이렇게 얘기한다. “공통성을 지니지만 개별성 또한 분명히 존재하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를 시인은 숲에 비유한다. 숲을 이루고 있는 ‘오리나무’ ‘소나무’ ‘밤나무’ ‘자작나무’는 저마다의 내력을 지닌 자아의 정체성이다. ‘오리나무’가 ‘오리五里마다 심었던 나무’인지 ‘오리가 앉았던 나무’인지 모르고, ‘소나무’가 ‘소를 매었던 나무’인지 ‘솔잎 사이로 바람 지나는 소리 소― 소― 하였는지도’ 모른다. 이처럼 개별의 삶을 살아내는 이들의 세세한 삶의 내력은 알 길이 없으나, 여기에 ‘밤나무’와 ‘자작나무’까지 가세해 하나의 숲을 이룬다. / 시인이 바라보는 숲은 곧 우리네 인간세와 다름이 없다. 이렇게 각기 다른 모양과 빛깔로 숲을 이루어 살지만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면 언젠가는 누구나에게 닥칠 죽음이다. 죽음은 신이 아니고서는 절대로 벗어날 수 없는 희로애락(喜怒哀樂)의 종점. ‘숯’은 말할 필요도 없는 소멸의 의미일 테고, 우리는 타자의 소멸을 자양분 삼아 생을 영위하는 존재이다. 하지만 그들의 삶도 이미 ‘머리가 반백’이며 ‘숲’은 어느새 ‘가을이 지나고 있다.’ 가을은 갈무리이자 소멸을 향해 가는 마지막 도정이다. 시인의 전언대로 우리는 죽음의 숙명을 거스를 수 없다. 아등바등 현실을 이 악물고 살아내어 보았자 결국은 모두가 소멸하고야 말 존재들이다. 허무주의가 그런 인식으로부터 태어난 자식인가. 그러나 시인은 생의 허무에 쉽사리 발을 담그지 않는다. 어차피 사라질 존재들이니 사는 동안 서로 사랑하며 살자고 말한다. 경쟁과 질시와 반목 대신에 사랑과 용서와 화해를 자신의 화두로 삼는다.” 여기에 윤노빈 선생의 말을 빌려 한마디 보탠다. 이태관 시인이 결국 말하고 싶었던 것은 김지미도 태현실도 엄앵란도 아닌, “결국 생존은 공존이다”라는 그 한마디 아니었을까. 창문 너머로 측백나무 안개비에 젖고 있다 그 모습이 익숙한 건 아마도 어릴 적 기억 때문이다 학교를 감싸 안은 그 울타리는 모두가 개구멍이었다 정문으로 등하교 하라시던 선생님 말씀은 한마디로 개소리일 뿐이었다 쉬운 길 놔두고 돌아가라니 그렇게 반생을 넘어 살았다 가로막는 것과 막히는 거 어쩌면 생은 이 두 가지의 반복 아닌가 하고 싶거나 하지 못하는 거 갖고 싶거나 갖지 못하는 거 가고 싶으나 가지 못하는 것 우듬지마다 맺혀 있는 저 수많은 눈들 조금은 틈을 주어야겠다 쪼로록, 고양이가 지난다 개가 지난다 잠시 후면 나도 당신도 저 나무 사이를 지나 숲에 다다를 것이다 ― 「측백나무」 전문 시인은 “가로막는 것과 막히는 거” 이 두 가지를 반복하면서 반생을 넘어 살았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잠시 후면 나도 당신도 저 나무 사이를 지나 / 숲에 다다를 것”이라고 말한다. 파편화된 개인의 삶이 더 피폐화되고 마침내 무너지지 전에 우리의 삶이 과연 숲이라는 공존을 이룰 수 있을지 아무도 알 수 없다. 하지만 숲에 다다라야 한다는 것만큼은 틀림없는 사실이겠다. 이태관 시인의 이번 시집을 덮으며 그런 생각에 다다랐다. 얇은 시집이지만 그 생각의 두께와 깊이는 만만치 않게 두껍고 깊다. ■ 달아실출판사는… 달아실은 달의 계곡(月谷)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입니다. “달아실출판사”는 인문 예술 문화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종합출판사입니다. 어둠을 비추는 달빛 같은 책을 만들겠습니다. 달빛이 천 개의 강을 비추듯, 책으로 세상을 비추겠습니다.
나답게 뜨겁게 화려하게
넥스웍 / 박효은 글 / 2016.06.30
13,000원 ⟶ 11,700원(10% off)

넥스웍소설,일반박효은 글
저자는 ‘실업계 전자공고 출신의 공기업 연구원’이다. 심지어 어학연수경험 無, 전공 자격증 無, 영어 성적표 無. 즉 ‘3무(無)스펙’으로 사회에 뛰어들었다. 많은 사람들은 스펙도 없는데 어떻게 연구원이 되었느냐고 묻지만 저자는 ‘그들의 질문에는 스펙만 있을 뿐 자신의 삶과는 결여되어 있다.’며 여건에 맞춘 일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을 찾기에 애썼고, 수없이 부딪혀 보면서 지금의 일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저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어떻게 꿈을 찾아 나답게 사는가?’에 대한 질문을 들으면서, 어떤 것으로 대변할 수 없는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 그리하여 꿈을 향해 달려 나가면서 스스로 깨우친 도전의 의미를 나누고 싶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그리고 ‘어제와 같은 오늘이 없는 것처럼 우리에게는 내일이 있다. 지금의 일과 공부에 만족하지 못하다는 것은 꿈 앞에 자유롭지 못하다는 반증이다.’라고 강조하며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진짜 나답게 살기를 열렬히 응원 드린다고 기원하였다. 1장 ―――――― 지금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갈대처럼 이리저리 흔들리며 지내는 날·13 남의 인생을 사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20 만약에 그때로 돌아간다면·26 오늘은 가장 아프고 힘든 시간이다·33 스펙 중독에서 벗어나라·40 두 갈래 길에 나쁜 길은 없다·46 나는 성공할 확률이 아주 높은 사람이다·52 2장 ―――――― 언제까지 미친 스펙경쟁에 내몰릴 것인가 달려갈 곳이 없는 똑똑한 사람들·59 스펙경쟁의 폭은 좁아도 너무 좁다·66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것은 내가 설 곳이 없다는 것이다·72 스펙 롤러코스터에서 균형 잡기·79 학벌 스펙이 아닌 스토리 스펙을 만들어라·85 크게 버리고 크게 얻는 작전·90 포부의 크기가 성공의 크기를 결정한다·96 자신을 성장시키는 것만이 답이다·102 3장 ―――――― 지금 꾸는 꿈은 미래의 내 모습이다 진짜 꿈과 가짜 꿈을 구분해라·111 어떤 꿈은 용꿈, 어떤 꿈은 지렁이 꿈·117 과거라는 덫에서 벗어나라·122 불안과 두려움에 지지 마라·130 절대 타인과 비교하지 마라·135 꿈을 가졌다면 바로 실행해라·141 꿈은 내 생에 최고의 발명품이어야 한다·148 4장 ―――――― 실패는 죄가 아니다. 그러나 시도하지 않은 것은 죄이다 왜 나는 항상 결심만 할까·157 실패와 시도는 동의어다·163 실패가 쌓여야 실력이 는다·169 성공과 실패, 결국 면역력이다·175 시련은 성공으로 가는 과정이다·181 성공은 침묵 속에서 자란다·187 외로움을 견디는 사람이 인재로 성장한다·193 맞서 싸워라, 그리고 이겨내라·199 이 책의 저자는 ‘실업계 전자공고 출신의 공기업 연구원’이다. 어학연수경험 無, 전공 자격증 無, 영어 성적표 無. 즉 ‘3무(無)스펙’으로 사회에 뛰어들었다. 따라서 많은 이들이 스펙도 없는데 어떻게 연구원이 되었느냐고 묻는다. 이에 저자는 ‘스스로 생각하기를 즐기는 자만이 무한한 가능성에 닿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사회나 타인의 잣대에 의한 ‘주입식 인생’이 아닌 스스로 인생을 계획하는 ‘주도식 인생’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진짜 나답게 살기를 당부하였다. ● 어떻게 나답게 사는가 이 책의 저자는 ‘실업계 전자공고 출신의 공기업 연구원’이다. 심지어 어학연수경험 無, 전공 자격증 無, 영어 성적표 無. 즉 ‘3무(無)스펙’으로 사회에 뛰어들었다. 많은 사람들은 스펙도 없는데 어떻게 연구원이 되었느냐고 묻지만 저자는 ‘그들의 질문에는 스펙만 있을 뿐 자신의 삶과는 결여되어 있다.’며 여건에 맞춘 일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을 찾기에 애썼고, 수없이 부딪혀 보면서 지금의 일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저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어떻게 꿈을 찾아 나답게 사는가?’에 대한 질문을 들으면서, 어떤 것으로 대변할 수 없는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 그리하여 꿈을 향해 달려 나가면서 스스로 깨우친 도전의 의미를 나누고 싶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그리고 ‘어제와 같은 오늘이 없는 것처럼 우리에게는 내일이 있다. 지금의 일과 공부에 만족하지 못하다는 것은 꿈 앞에 자유롭지 못하다는 반증이다.’라고 강조하며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진짜 나답게 살기를 열렬히 응원 드린다고 기원하였다. ● 자기주도식 인생으로 바꾸어야 한다 많은 이들은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면서 성공의 가도를 그렸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당당하던 모습은 어디에도 없고 꿈을 잃어버린 채 현실에 우물쭈물하고 있다. 원하는 공부를 하면서 30대가 가까워 올수록 많이 이루었다면, 꿈에 더 근접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좋은 대학과 스펙 쌓기는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젊은이들의 꿈이 된 지 오래되었고, 많은 이들과 꿈과 미래를 이야기하면서 느낀 점은 생각보다 새로운 경험에서 오는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는 청춘들이 많다고 한다. 그리하여 저자는 이 글을 읽는 이들 중에 어떻게 꿈을 찾는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 채 방황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라고 하며 스스로 생각하기를 즐기는 자만이 무한한 가능성에 닿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아무쪼록 이 책이 독자들에게는 자기계발서가 되리라 믿으며 이 책을 통해 단 한 명이라도 ‘스스로 꾸는 꿈’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면 그보다 더 큰 보람은 없을 것이라고 하였다. 덧붙여 정말 나답게, 뜨겁고 화려하게 살고 싶다면 사회나 타인의 잣대에 의한 ‘주입식 인생’이 아닌 스스로 인생을 계획하는 ‘주도식 인생’으로 바꾸어야 한다며, 그 처세가 얼마나 큰 변화로 돌아올지에 대한 답은 독자 여러분 스스로에게 있다고 하였다. 아울러 꿈은 꿈으로만 머무르지 않으며 이루고자 노력하는 사람만이 그 다음의 꿈을 그릴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저절로 이루어지는 꿈은 없는 만큼 인생을 운에 맡겨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건축 스케치·투시도 쉽게 따라하기
더숲 / 무라야마 류지 (지은이), 이은정 (옮긴이), 임도균 (감수) / 2021.05.10
16,000원 ⟶ 14,400원(10% off)

더숲소설,일반무라야마 류지 (지은이), 이은정 (옮긴이), 임도균 (감수)
건축 디자인에 따르는 스케치, 투시도, 건축 도면, 채색의 과정을 한 번에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는 입문서이다. 사물의 형태를 잡는 스케치에서부터 건축 도면의 2차원 표현, 입체적 표현 기법인 원근법과 투시도, 도면을 업그레이드시키는 테크닉까지 단계별로 배워나갈 수 있는 책이다. 저자가 밝힌 것처럼 꼭 처음부터 읽을 필요는 없다.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실력을 채워나가면 된다. 건축 도면을 컴퓨터로 작업하는 시대다. 좀 더 정확해지고 좀 더 손쉬워졌다. 하지만 이 책의 한국어판을 감수한 임도균 건축가는 컴퓨터를 이용한 건축 표현 실력 또한, 직접 손을 사용하는 스케치 능력에 기초한다고 말한다. 손으로 그린 스케치와 도면에는 건축하는 이가 건물을 통해 표현하려는 시선, 건축물에 담고 싶은 질감, 함께 하고픈 세상이 담겨 있다. 자로 잰 듯한 반듯함 속에서는 느끼기 힘든 자유로움과 아름다움이다. 건축이 예술인 이유다. 도면에 대한 이해, 실력을 향상시키는 단계별 테크닉으로 가득 차 있지만, 건축을 디자인하는 사람으로서 갖춰야 할 감각과 따뜻한 시선, 여유로움이 담겨 있는 건축 디자인 입문서이다.1장 스케치 편 머리말 STEP 1 마음먹은 대로 스케치하기 【응용】다양한 스케치 1(연필 스케치) 【응용】다양한 스케치 2(채색 스케치) STEP 2 스케치에서 꼭 필요한 ‘선 긋기’ STEP 3 프리핸드로 곡선, 원, 타원 그리기 STEP 4 도구의 개성을 알고 선택하기 STEP 5 다양한 스케치 도구들 STEP 6 실외 스케치에서 편리한 도구 STEP 7 스케치 대상 정하기 STEP 8 스케치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 STEP 9 사진(평면) 스케치하기 STEP 10 건물(입체) 스케치하기 STEP 11 풍경(공간) 스케치하기 【칼럼】그리드 프레임 직접 만들기 2장 건축 도면 편 STEP 12 건축 도면이란 STEP 13 건축 도면의 종류와 역할 STEP 14 도면을 그리는 도구 【응용】 건축 도면 4점 세트+스케치로 유명 건축물 그리기 STEP 15 평면도란 【참고】CAD로 평면도 그리기 【응용】다양한 평면도 표현 1 【응용】다양한 평면도 표현 2 STEP 16 단면도란 【참고】CAD로 단면도 그리기 STEP 17 단면도 표현의 플래시 업 포인트 【칼럼】건축가 마에카와 구니오의 저택 【응용】다양한 단면도 표현 STEP 18 입면도란 【참고】CAD로 입면도 그리기 【CHECK POINT】도면에 사용하는 선 굵기와 종류, 의미 STEP 19 입면도 표현 플래시 업의 포인트 【CHECK POINT】창호 기호 그리기 【응용】다양한 입면도 표현 【칼럼】도면과 그림의 차이 STEP 20 배치도란 STEP 21 배치도 표현의 플래시 업 포인트 【칼럼】마에카와 구니오 저택의 디테일을 살펴보자 【칼럼】이 책을 집필하고 있는 책상 주변 스케치 3장 투시도 편 STEP 22 원근법이란 STEP 23 투시도법으로 그릴 때 지켜야 하는 3가지 규칙 STEP 24 투시도법으로 스케치하기 STEP 25 내부 투시도 그리기 STEP 26 민가를 정면에서 그리기 STEP 27 비스듬한 위치에서 건축의 양감 표현하기 STEP 28 깊이감을 정확하게 표현할 때 편리한 ‘간략법’ STEP 29 올려다봤을 때의 높이감 표현하기 STEP 30 오르막길 표현하기 STEP 31 내리막길 표현하기 STEP 32 구부러진 오르막길 표현하기 STEP 33 구부러진 내리막길 표현하기 STEP 34 내려다보고 있는 표현의 포인트 STEP 35 수평선을 바라보는 표현의 포인트 【응용】투시도법 정리 테크닉①/프레임에 넣기 【응용】투시도법 정리 테크닉②/포인트 보기 【응용】투시도법 정리 테크닉③/부분을 클로즈업 【응용】투시도법 정리 테크닉④/풍경 그리기 4장 도면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테크닉 편 STEP 36 채색의 순서와 요령 STEP 37 색연필, 파스텔, 수채화, 착색의 요령 STEP 38 음과 영의 차이 STEP 39 내부 투시도에 음영 표현하기 【응용】인테리어 투시도에 음영 표현하기 STEP 40 식물 그리기 STEP 41 인물 그리기 STEP 42 자동차 그리기 【응용】배경을 추가해 스케일 표현하기 STEP 43 개성적인 의자 그리기 【응용】루트 펠트의 의자를 정확한 치수로 그리기 STEP 44 배경을 추가해 뉘앙스를 더하기 책에 실린 건축물에 관한 정보 맺음말초간단! 스케치, 투시도, 건축 도면 그리고 채색까지 한 번에 끝내기 컴퓨터 디자인도 손을 사용하는 스케치 능력에 기초한다 건축은 더 이상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니다. 내 집 짓기와 건축 탐구에 대한 방송 프로그램들이 끊임없이 생겨나고 사람들의 관심은 이어지고 있다. 분야에 상관없이 다양한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자신만의 공간을 찾기 위해 오랜 시간과 전문가 못지않은 관심과 열정을 쏟고 있다. 《건축 스케치·투시도 쉽게 따라하기》는 건축 디자인에 따르는 스케치, 투시도, 건축 도면, 채색의 과정을 한 번에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는 입문서이다. 사물의 형태를 잡는 스케치에서부터 건축 도면의 2차원 표현, 입체적 표현 기법인 원근법과 투시도, 도면을 업그레이드시키는 테크닉까지 단계별로 배워나갈 수 있는 책이다. 저자가 밝힌 것처럼 꼭 처음부터 읽을 필요는 없다.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실력을 채워나가면 된다. 건축 도면을 컴퓨터로 작업하는 시대다. 좀 더 정확해지고 좀 더 손쉬워졌다. 하지만 이 책의 한국어판을 감수한 임도균 건축가는 컴퓨터를 이용한 건축 표현 실력 또한, 직접 손을 사용하는 스케치 능력에 기초한다고 말한다. 손으로 그린 스케치와 도면에는 건축하는 이가 건물을 통해 표현하려는 시선, 건축물에 담고 싶은 질감, 함께 하고픈 세상이 담겨 있다. 자로 잰 듯한 반듯함 속에서는 느끼기 힘든 자유로움과 아름다움이다. 건축이 예술인 이유다. 도면에 대한 이해, 실력을 향상시키는 단계별 테크닉으로 가득 차 있지만, 건축을 디자인하는 사람으로서 갖춰야 할 감각과 따뜻한 시선, 여유로움이 담겨 있는 건축 디자인 입문서이다. 선 긋기에서부터 스케치, CAD로 평면도·단면도·입면도·배치도, 투시도법, 채색·음영표현·첨경하기까지 처음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입문서 이 책에는 단계에 맞는 여러 기법들이 등장한다. 직선을 잘 긋는 방법, 풍경(공간) 스케치 하는 방법, 수평선과 소실점 설정하는 방법, 덧칠하는 방법, 그리드 프레임 직접 만드는 방법, 1점 투시로 정면 그리기, 2점 투시로 깊이감 표현하기, 3점 투시로 높이 표현하기 등 세밀하면서도 실질적인 테크닉들로 가득하다. 하지만 이러한 테크닉들은 사물과 도면, 공간과 시선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이루어졌을 때 좀 더 쉽게 배울 수 있고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저자는 단순히 기술적인 부분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관점과 효과를 충분히 설명하고 확인시킴으로써, 이 기법들을 통해 작업하는 이가 자신이 원하는 바를 표현할 수 있게 한다. 저자는 자신을 포함해 건축 일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림을 못 그린다고 말하며 이렇게 책을 시작한다. “실력 이상으로 잘 그리겠다는 무모한 생각 따위는 버리자. 잘 그리느냐 못 그리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표현하고자 하는 열의다.” 건축 디자인 입문자, 전공하는 학생, 내 집 짓기를 준비하는 건축주, 건축에 관심 있는 일반인, 그림에 소질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그 열의를 표현하는 44단계의 방법들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저자의 그림 속에는 스케치의 기술 외에 저자의 생각과 경험담, 삶이 담겨 있다. 저자는 자신의 책상 주변의 모습을 스케치해주는가 하면, 고즈넉한 풍경 속 민가의 모습을 통해 옛 사람들의 삶을 떠올리게 한다. 유럽의 조용한 뒷골목 풍경은 그리는 이에게 쉼표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스케치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 실외 스케치에 편리한 도구, 자신이 아끼는 소품 등의 이야기도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다. 실질적인 테크닉에 대한 설명을 여유롭고 따뜻한 글 속에 담아 배움의 기쁨과 함께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연필이나 펜으로 그린 선은 단순하다. 그러나 선을 여러 개 겹쳐 그리다 보면 무언가가 다양하게 나타나기 시작한다. 가령 선 하나로 그린 원에 선으로 그림자를 그려 넣으면 구로 변하고, 표면에 입체적인 기하학적인 무늬를 그리면 색다른 공으로 변신한다. 윤곽선 주위에 선을 그려 넣으면 마치 굴러가는 듯한 느낌도 든다. 이처럼 단순한 선 하나로 대상물의 질감, 빛과 그림자, 움직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소를 묘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그리는 사람의 의사나 감정까지 표현할 수 있다.- <단순한 선 하나로 다양한 요소를 표현하다> 도면은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그리는 것이다. 스케치와는 달리, 눈앞에 있는 것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이미지를 실체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스케치에는 치수나 축척이 없기 때문에 스케치만으로 형상화시킬 수 없다. 그러므로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그리는 도면은 일정한 규칙을 따라야 한다. 도면을 그릴 때 만들고자 하는 사람의 이미지나 의도가 도면에 표현된다면 그 이미지에 가깝게 형상화를 시킬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건축은 생각하는 사람(건축가)과 만드는 사람(시공자)이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생각한 사람이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도면을 꼼꼼하게 그릴수록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이미지에 가까운 건축물이 완성될 수 있다. 그러므로 다양한 도면 표현방법을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축 도면이란>
BIG WAVE 거대한 변화
베가북스 / 김영익 (지은이) /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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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북스소설,일반김영익 (지은이)
금리와 환율, 물가에 큰 충격이 찾아오고 혼란스러운 시장이 펼쳐지고 있다. 하지만 모두가 코로나19로 말미암은 양적완화의 훈풍을 만끽할 때 이 위기를 정확하게 예견한 사람이 있다. 바로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 김영익 저자다. 한국의 ‘닥터 둠’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정확하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위기를 경고했지만, 단순히 이것만으로 6,000만이 넘는 시청자의 선택을 받을 수는 없을 것이다. 거시경제의 전문가로서 살아있는 시장을 읽는 김영익 교수의 설명을 듣다 보면, 경제는 앞으로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안전한 투자방법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하이라이트는 2023년 최신 동향을 담은 ‘부의 대전망’이다. 우리를 위협하는 3고를 분석하며 개인에게 미칠 영향은 물론, 앞으로는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그리고 여기서 얻어낸 지표를 투자에 적용하는 법을 알아본다. 또한 단순히 전망을 통해서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현명한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우리를 스쳐 지나갔던 변화를 읽는 방법도 전하고 있다.책을 시작하며: 3고의 종말은 심각한 경기침체? 1부 3고의 원인과 해소 방향 1. 인플레이션은 언제까지? ― 1차 오일 쇼크와 물가 급등 ― 2차 오일 쇼크와 사상 최고의 물가 ― 대안정의 시대 ― 코로나19, 물가상승의 서막 ― 인플레이션의 전망과 이유 ― 2023년, 우리의 미래는? ― 인플레이션과 자산 가격 〈참고〉인플레이션과 자산 가격 2. 고금리의 해소 ― 경쟁적 금리인상 ― 2023년 금리인상 사이클 ― 금리 급등의 중심 ― 금리의 전망과 이유 ― 변동금리 vs 고정금리 ― 장·단기 금리 차이로 알아보는 미래 경제 ― 금리와 금융시장 안정성 3. 고달러의 종언 ― 달러의 과거, 현재, 미래 ― 금리 인상과 달러 가치 ― 실질 가처분소득과 미국 경제 ― 미국 경제의 불균형 심화 ― 미국 vs 중국, 패권전쟁의 미래 ― 세 번째 달러 가치 하락? ― 앞으로 5년, 한국 원화의 미래 〈참고〉환율 전쟁 vs. 역환율 전쟁 4. 미국 자산 가격의 거품 발생과 붕괴 ― 유동성을 보면 경기가 보인다 ― 거의 끝난 채권시장의 거품 붕괴 ― 진행 중인 주식시장의 거품 붕괴 ― 소비를 위축시킬 주택시장의 거품 5. 한국 경제의 미래와 배분 전략 ― 코스피, 언제 사야 할까? ― 주택 가격은 고평가 해소국면 초기 ― 주택 가격의 기준: PIR, PRR ― 주택 가격을 결정하는 변수 ― 주택 가격보다 더 빠르게 상승하는 주가 ― 가계 금융자산, 어떻게 구성돼 있나? ― 은행예금, 가입해야 하나? ― 채권 비중, 늘려야 할까? ― 주식 비중, 늘려야 할까? ― 국민연금은 왜 해외주식에 집중하는가? ― 국민연금 운용수익률과 명목GDP 성장률 ― 국민연금이 맞닥뜨릴 위기 〈부록〉 부의 흐름이 보이는 경제 Q&A 2부 확실한 경기 전망으로 기회를 잡아라 1. 투자의 신호를 읽는 경기순환 ― 경기순환이란? ― 복잡한 흐름 속 저점과 고점 ― 경기순환을 읽는 방법 ― 경기가 바뀌는 이유 : 시간의 흐름과 산업의 전환 2. 물가와 소비를 읽는 GDP ― 생산 측면의 GDP ― 지출 측면의 GDP ― 분배 측면의 GDP ― 명목GDP와 실질GDP ― 국민소득 결정: 지출 측면에서의 요인 ― 국민소득 결정: 생산 측면에서의 요인 ― 국민소득 결정: 수요 측면에서의 요인 3. 흐름을 좌우하는 경제지표 총정리 ― 선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주가 흐름 ― 심리지수로 알아내는 투자의 기준 ― 돈의 흐름을 보면 주가가 보인다 ― 통화와 금리 속에 숨어있는 부의 기회 ― 기준금리, 물가와 수요의 기준 ― 테일러 준칙으로 찾는 금리의 미래 ― 금리와 채권 가격은 역의 관계 ― 금리와 주가의 관계는? ― 환율을 결정하는 변수 ― 환율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 어렵지만 유용한 균형환율의 마법 〈부록〉 부의 흐름이 보이는 경제 Q&A 〈키워드 정리〉“침체 속 성장 동력의 흐름, 부의 막차를 놓치지 마라” 한 해 유튜브 누적 조회 수 6045만 회 이상! 글로벌 경제, 거시경제의 전문가 김영익 교수의 미래 투자 전략 금리와 환율, 물가에 큰 충격이 찾아오고 혼란스러운 시장이 펼쳐지고 있다. 하지만 모두가 코로나19로 말미암은 양적완화의 훈풍을 만끽할 때 이 위기를 정확하게 예견한 사람이 있다. 바로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 김영익 저자다. 한국의 ‘닥터 둠’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정확하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위기를 경고했지만, 단순히 이것만으로 6,000만이 넘는 시청자의 선택을 받을 수는 없을 것이다. 거시경제의 전문가로서 살아있는 시장을 읽는 김영익 교수의 설명을 듣다 보면, 경제는 앞으로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안전한 투자방법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하이라이트는 2023년 최신 동향을 담은 ‘부의 대전망’이다. 우리를 위협하는 3고를 분석하며 개인에게 미칠 영향은 물론, 앞으로는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그리고 여기서 얻어낸 지표를 투자에 적용하는 법을 알아본다. 또한 단순히 전망을 통해서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현명한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우리를 스쳐 지나갔던 변화를 읽는 방법도 전하고 있다. 대기업 총수들에게 직접 전한 위기관리의 해답! “수영장에 물이 빠지면, 누가 발가벗고 수영을 했는지 알 수 있다.” 시장이 활황일 때 우리는 수많은 금융 스타를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주주들에게 남긴 서한에서 등장한 저 문구야말로, 모두가 불황을 말하는 지금 갑작스레 사라진 스타들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절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우리는 누구를 멘토로 삼고 이번 위기를 돌파해야 할까? 그 답은 ‘누가 말했는지’가 아닌, ‘누구에게 말했는지’가 될 수 있다. 경기에 가장 민감한 경제 주체인 기업이 위기를 맞아 경제전망을 묻기 위해 앞다투어 초빙해가는 김영익 교수의 최신 분석과 그 도출 방법을 정리했다. 주식부터 부동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단기·중기·장기로 나누어 정리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경제의 신호를 잡고 이번 경기침체를 이겨내길 바란다. 살아 움직이는 시장을 이해하면 부의 대기회가 보인다 주가 폭락, 시장 침체를 예측한 최고 경제 전문가의 예리한 시선 TV부터 신문, 인터넷, 유튜브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사용하는 정보 매체의 대부분이 경기침체를 경고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투자자는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할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지금 우리가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를 알아야 할 것이다. 호황기에는 바텀업(bottom-up) 투자로도 충분한 수익을 올릴 수 있었겠지만, 위기가 우리 근처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지금은 탑다운(top-down) 투자가 위기를 피하기에 좀 더 적절하기 때문이다. 만약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나 뉴스 심리지수 등을 통해 시장의 흐름이나 심리를 알 수 있었다면 2022년 1분기의 폭락 속에서도 피해를 줄일 수 있었고, 연준의 정책이나 금리를 주목했다면 유연한 포트폴리오 조정이 가능했을 것이다. 연준의 양적 완화 기간에는 성장주나 빅테크 기업을 주목했다면, 양적 긴축 기간에는 가치주의 비중을 늘리는 방법이 좋은 예가 될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BIG WAVE 거대한 변화》는 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 투자자들에게 시대에 당하지 않을 방법과 앞으로 투자를 하기 위해서 어떤 것들에 주목해야 하는지 전달하고 있다. 국내총생산(GDP), 인플레이션, 통화량 등 거시경제 변수가 시장에 불러오는 변화부터, 각종 경제 정책이 어떤 지표로 촉발되어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거시경제 전망의 기초에서 실전까지 핵심 경제 지표와 활용법 완벽 정리 투자를 위한 데이터를 구하는 것이 어려웠을 때는 매크로 지표를 통한 투자법이 전문가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다. 하지만 정보 과잉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지금은 오히려 다양한 데이터를 이용한 탑다운 투자가 더 직관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 물론 공부하지 않는다면 복잡한 용어나 어떤 상황에서 어떤 지표를 사용해야 하는지가 장벽으로 다가올 수 있다. 하지만 이 책과 함께 경기를 읽는 기초 지표부터 사용방법까지 차근차근 따라온다면 눈 앞을 가리고 있던 장벽은 시대의 흐름을 이길 발판이 되어줄 것이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지금 우리의 상황을 정리하는 프롤로그부터, 거시경제 지표의 실사용 방법과 유효주제, 미래의 전망을 알아볼 수 있는 1부, 그리고 각종 지표의 기본 개념을 알 수 있는 2부로 정리했다. 프롤로그와 1, 2부를 총 64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독자들이 어느 때라도 필요한 정보에 빠르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추가로 1부와 2부의 끝에 책에서는 미처 다루지 못한 각종 경제 이슈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넣어 좀 더 다양한 관점을 선사하고 있다.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대표적인 경기선행지수다. 그런데 장·단기 금리 차이는 이 지수보다 선행한다. 2008년 1월에서 2022년 9월까지 통계로 분석해보면 장·단기 금리 차이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보다 5개월 정도 선행하고, 상관계수도 0.66으로 비교적 높다. 장·단기 금리 차이가 확대되면 앞으로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5개월 정도 시차를 두고 오르고 그다음에 경기는 더 좋아진다는 의미다. 반대로 장·단기 금리 차이가 축소되면, 앞으로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하락하고 점차 경기도 나빠지게 된다. ―1부<3고의 원인과 해소 방향< 중 장기적으로 미국의 10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명목GDP 성장률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실제로 1970년∼2021년 미국 국고채 평균 수익률은 6.1%로 명목성장률 6.2%와 거의 같았다. 미국 의회 예산국에 따르면 현재 잠재 명목GDP 성장률은 4% 정도다. 10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의 적정 수준 또한 4% 안팎일 것이라는 의미다. 그리고 2022년 11월 10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이 4.63%까지 상승했다. 채권시장에서는 거품이 거의 해소된 셈이다.―1부<3고의 원인과 해소 방향< 중 코스피와 일 평균 수출금액을 보아도 주가는 저평가되어 있다. 코스피와 상관관계가 가장 높은 경제변수는 일 평균 수출금액이다. 2005년 이후 통계로 분석해보면 두 변수 사이의 상관계수는 0.86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2021년 4월에는 코스피가 일 평균 수출금액을 41%나 과대평가했었다. 그러나 3,300을 넘어섰던 코스피가 2022년 9월에는 2,155까지 하락하면서 완연한 저평가 영역에 들어섰다. 9월 기준으로 보면 코스피가 일 평균 수출금액을 22%나 과소평가하고 있다. ―1부<3고의 원인과 해소 방향< 중
우리 민족의 나갈 길 (영인)
기파랑(기파랑에크리) / 박정희 지음, 남정욱 풀어씀, 박정희 탄생 100돌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엮음 /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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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파랑(기파랑에크리)소설,일반박정희 지음, 남정욱 풀어씀, 박정희 탄생 100돌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엮음
‘박정희 탄생 100돌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4권의 영인본으로 재출간하는 것과 동시에, 역시 4권의 ‘평설’로 풀어 쓰고, 이제까지 공개된 박정희 생전의 자필 시 전편(全篇)과 일기 선집을 한데 묶은 <박정희 시집>을 합쳐 모두 9권의 ‘박정희 전집’으로 발간했다. 박정희 전집을 펴내며 머리말 I. 인간개조의 민족적 과제 1. 민족적 각성의 필요성 (1) 민족적 위기의 인식 / (2) 민족애의 결핍 / (3) 특권 특수의식의 지양 / (4) 파당의식의 지양 / (5) 민족적 자아 확립의 필요성 2. 민족사회의 재건 (1) 사회정의의 실현 / (2) 사회적 경제적 평등 / (3) 개인경제생활의 보장 / (4) 개인의 인권과 자유 / (5) 자치능력의 향상 / (6) 봉사의식의 향상 II. 우리 민족의 과거를 반성한다 1. 李朝 건국이념의 형성 2. 이조의 사회구조가 지닌 병리 3. 이조의 전제적 토지제와 ‘양반’ 경제 4. 이조 당쟁사의 반민주적 폐습 5. 이조사회의 악(惡)유산들 (1) 사대주의: 자주정신의 결여 / (2) 게으름과 불로소득관념 / (3) 개척정신의 결여 / (4) 기업심의 부족 / (5) 악성적 이기주의 / (6) 명예관념의 결여 / (7) 건전한 비판정신의 결여 6. 전승해야 할 유산들 (1) 지방자치의 발생: 향약과 계 / (2) 국난 극복을 위한 애국전통: 이충무공과 의병운동, 동학농민운동 등 / (3) 서민문학의 개화 / (4) 퇴계와 실학사상 7. 이조 망국사의 반성: 민중의 반란, 외래 식민문화의 망국사 반성 8. 파멸에서 재건으로: 이조 망국, 6.25, 4.19, 5.16 9. 한국의 근대화를 위하여: 우리나라 민족혁명의 과제 III. 한민족의 수난의 역정 1. 민족 수난의 역사 2. 사대외교와 한.일수교의 민족사적인 비극 3. 러시아의 남하정책과 한.미수교의 의의 4. 국제적 승인하의 일본의 한국 침략 5. 魔의 38선과 한국의 운명 6. 한국동란과 UN 참전 16개국 7. 신 미.일방위조약과 한국의 외교적 위치 8. 한국 통일: 극동의 공산 침략과 북한집단 IV. 제2공화국의 ‘카오스’ 1. 4.19혁명의 유산: 張정권의 흥망 2. 病胎兒인 제2공화국 (1) 민주당의 계보와 성격: 한민당의 쌍생아, 자유.민주 양당 / (2) 분당 난투극과 감투싸움 / (3) ‘약체 내각’과 감투 분배 / (4) 극도에 달한 사회적 혼란 / (5) 지도력의 빈곤 3. 장 정권의 붕괴 V. 후진 민주주의와 한국혁명의 성격과 과제 1. 현대 후진 민주국가의 위기 2. 위기의 본질 3. 혁명기에 있어서의 민주주의: 행정적 민주주의 4. 행정개혁과 국민의 자치정신 VI. 사회재건(국가)의 이념과 철학 1. 평화와 자유: 인류의 희망 2. 사회재건에 있어서 우리들의 기본적 가치관 3. 국가질서 4. 최대의 자유와 최소의 계획 5. 소득의 균등과 경제의 공익화 6. 영세농업의 탈피와 농촌 부흥의 길 7. 협동적인 복지사회의 질서 8. 민주적 이념과 문화와 교육의 새로운 질서 (부) 지도자道: 혁명과정에 처하여 1. 序言 2. 지도자의 성격 지도자의 상대성 / 과거의 지도자 / 현대적 지도자 3. 피지도자의 분석 우리가 당면한 이 시대 / 우리 겨레의 구성요소 / 우리 겨레의 소원 4.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지도자의 자격 동지의식 / 판단과 해결의 능력 / 선견지명 / 원칙에 충실: 양심적 인물 / 용단 /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 목표에 대한 확신 / 지도자단의 단결 / 성의와 정열 / 신뢰감 5. 結語 망국사를 딛고 새 역사를 창조하자” 5천 년 잠자던 민족혼을 일깨우다 영인 우리 민족의 나갈 길(附 지도자道) (박정희 전집 2) 우리가 사는 ‘박정희가 만들고 싶었던 세상’ 1961년. ‘지금부터 55년 전’이라고 거꾸로 말고, 시간순으로 보자. 오랜 전제정치에 이은 식민 지배에서 벗어난 지 16년, 단군 이래 처음 민주선거를 하고 나라를 세운 지 13년, 전쟁 끝난 지 겨우 8년이다. 한 해 전 혁명이 있었고, 방금 또 군사혁명이 있었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라지만 민주가 뭔지 제대로 알 겨를이 아직 없었고, 현실의 민주는 지긋지긋하기조차 했다. 희망 없는 민족, 미래 없는 나라였다. 5.16 당일과 이튿날, 교수와 지식인 사회는 물론이고 나중에 ‘반(反) 독재 민주화투쟁’의 아이콘이 되는 인사들(함석헌, 장준하 등)조차 두 손 들어 군사혁명을 반긴 이유다. 5.16혁명 이듬해 펴낸 박정희의 (초판 1962)은 세로짜기, 국한문혼용이다. 아직 정치인이 아니고 ‘임시 관리자’를 자처하던 박정희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 보여 주는 총 277쪽의 묵직한 책이다. 박정희 탄생 100주년을 맞아 이 책을 원본 그대로 영인해 펴낸다. 은 박정희가 청년 시절부터 꿈꿔 왔고, 혁명을 계기로 이제부터 만들고 싶어 한 대한민국의 모습이다. 철저히 ‘교사, 군인, 혁명가’의 스탠스에 이제 막 ‘경영자’의 시야를 장착한 때였음을 명심하자. ‘나’ 또는 ‘본인’은 철저히 뒤로 숨고, 시종일관 앞세우는 것은 ‘우리=겨레=나라’다. 과거의 우리를 자성(自省)하고 현재의 우리를 염려하고 미래의 우리의 청사진을 내놓는 구조다. 과거와 현재 돌아보기는 통렬하기를 넘어 자조(自嘲)적일 만큼 신랄하다. 그사이 역사학의 새로운 해석과 의미부여도 꾸준히 있어 왔다. 55년 전 글이라는 것, ‘민족적 각성’을 아예 ‘인간 개조’라는 강한 필치로 촉구하는 충격요법 목적의 글이라는 사실을 잠시 잊었다간, ‘우리나라가 이다지도 망할 나라였던가!’ 하는 반감 가까운 한탄이 절로 나올 만하다. 그런가 하면, 장밋빛 일색의 대한민국 미래 청사진은 당시로서는 얼마나 허무맹랑하게 받아들여졌을까? 북한보다도 못살던 아시아 최빈국이자 후진 민주주의 국가가 ‘복지사회’는 또 무엇이며 심지어 ‘나면서부터 무덤까지’(영인 264쪽, 평설 194쪽)라니! 그런데 지금의 관점으로 찬찬히 보면 그 울림이 얼마나 새록새록 가슴을 파고드는가? 아무도 꿈꿀 엄두조차 못 낸 꿈을 반세기 앞질러 꾼 박정희. 그가 꿈꾼 바로 그런 나라를 지금 사는 우리가 다시 이 책을 돌아봐야 할 이유다. 세로쓰기와 한자 노출이 낯선 1970년대 이후 출생 세대를 위해, 책을 현대어로 풀어 쓰고 간추린 가로쓰기 (남정욱 풀어씀, 박정희 전집 6, 기파랑 刊)을 동시출간했다. (부제 ‘혁명과정에 처하여’)는 5.16 한 달 뒤인 6월 16일 펴낸, 본문 27쪽(총 36쪽)짜리 소책자이다. 이 해 신문지상에 발표한 ‘혁명과업 완수를 위한 국민의 길’, 그리고 ‘국가재건최고회의 1962년 시정방침’과 한데 엮어 이듬해인 1962년 초 (공보부 刊)이라는 가로짜기 합본으로 재출간됐으나, 1962년 판본은 풀어쓰기를 넘어 아주 새로 쓰다시피 한 해설판이어서 원본의 모습은 더 이상 없다. 그 원본을 권말에 영인으로 함께 수록했다. 민주주의를 가장 잘 이해한 지도자 고대국가 성립 이래 이 나라는 전제군주정이었다. 전제정 만도 못한 일제의 식민통치를 35년 가까이 겪고, 역시 외국의 군정을 거쳐 1948년, 단군 이래 처음으로 남녀노소 1인 1표로 ‘국민 대표’라는 것을 뽑고(제헌의회), 거기서 대통령(왕이 아니고!)을 뽑았다(대한민국 정부수립, 1948). 2년도 못 돼 전쟁이 일어나 3년을 끌었다. 그러나 성공적으로 전후복구와 개발을 이끌어 가던 정부는 불통을 조장해 사익을 챙기는 무리들로 썩어 들어갔다. ‘못살겠다, 갈아 보자’던 외침은 1956년 정.부통령 선거 당시는 실현되지 못하고, 4년 뒤에야 학생과 지식인들이 앞장서 정권교체를 성사시켰다(4.19). 그렇게 구성된 정부가 ‘갈아 봤자 별수 없’더라는 좌절감이 팽배할 때, 다시 1년 만에 군인들이 일어나 무능한 정부를 몰아냈다면? 자, 그때의 눈으로 보자. 단군 이래 최초의 민주공화국 경험 겨우 13년, 겨레와 나라가 아직 동일시되고, 지배층이 무능하고 부패하기는 반세기 전이나 다름없던 그때를 살던 사람들에게, 이 나라 이 겨레는 가망이 있었을까? 5.16 당일과 이튿날, 교수와 지식인 사회는 물론이고 나중에 ‘반(反) 독재 민주화투쟁’의 아이콘이 되는 인사들(함석헌, 장준하 등)조차 두 손 들어 군사혁명을 반긴 이유다. 박정희가 18년 통치기간 동안 줄곧 부여잡은 화두(話頭)인 ‘한국적 민주주의’의 밑그림이 그려지는 것이 바로 이때다. 그 본고장인 서구의 민주주의는 그가 보기에, 오랜 세월 일군 토양에 ‘피’라는 거름을 뿌려 키운 나무다. 해방이 그러했든 민주주의 역시 하늘에서 뚝 떨어진 선물이나 다름없던 이 나라에서 서구식 민주주의의 껍데기를 따라 하는 것은 자유가 아니라 방종이나 다름없는 ‘후진(後進) 민주주의’였다. 그러나 교사 출신에 군인으로서 미국 유학까지 다녀온 덕에 자유민주주의의 근본정신만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모습이 역력하다. 전쟁과 혼란에서 막 벗어난 혁명 2년차, 이때 단계에서 현실적 대안으로 제시한 한국적 민주주의를 그는 ‘행정적 민주주의’라 명명했다(제5장 3절). 지금 눈으로 보면 절차적 민주주의, 복지민주주의쯤 된다. 과거사를 통렬히 반성하면서도 향약과 계, 화랑과 이충무공, 조선 후기 서민문학, 퇴계성리학과 실학 등 ‘전승해야 할 유산들’을 잊지 않고 짚고 넘어가고(제2장 6절), 책의 마무리를 ‘문화와 교육’으로 삼은 것은, 박정희 혁명이념의 선진적 성격을 새삼 곱씹게 한다. 출간 당시 박정희는 아직 현역군인 신분이었고, 최고회의는 혁명과업이 완수되면 완전히 민정으로 이양하기로 약속한 상태였다(‘혁명공약’ 제6). 아직 그 시간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혹시 박정희 자신이 언젠가 군복을 벗고 민간인으로서 ‘대권’을 잡을 꿈은 없었을까? 확실히 이때까지는 아니고, “미묘한 인식 변화가 감지”(남정욱)되기 시작하는 것은 이듬해 1963년, 부터라는 지적은 흥미롭다. 는 박정희 전집 제3권(영인), 7권(평설)으로 함께 출간되었다(기파랑, 2017). 탄생 100돌(1917~2017) (全 9권) 발간 2017년은 박정희(1917. 11. 14~1979. 10. 26) 탄생 100주년. 그의 공과(功過)를 둘러싼 논쟁은 여전히 진행 중인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박정희가 없었더라면 이 나라는 더 잘되었을 것”이라 말하는 사람은 없다. 정치인 박정희를 비판, 심지어 증오하는 편에서조차 ‘오늘의 대한민국을 설계하고, 세계사에 유례없는 경제발전을 이룬 공’을 정면으로 부정하지 못한다. 그러나 18년 동안 집권하고 사후 38년이 지난 이 ‘한국현대사의 거인’에 대한 평가는 언제나, ‘공과’가 아니라 ‘오직 과(過)’에만 집중되어 있다. 박정희는 생전에 수많은 저술을 발표하고 적지 않은 분량의 유고를 남겼는데, 그중 정식 단행본으로 출간된 것은 (1961), (1962), (1963), (1971), (1978)의 5종이다. 2016년 말 각계 원로들로 구성된 박정희 탄생 100돌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정홍원 전 국무총리. 이하, ‘추진위’)는 이 저서들을 4권의 영인본으로 재출간(, 는 합본)하는 것과 동시에, 역시 4권의 ‘평설’로 풀어 쓰고(남정욱 풀어씀), 이제까지 공개된 박정희 생전의 자필 시 전편(全篇)과 일기 선집을 한데 묶은 을 합쳐 모두 9권의 ‘박정희 전집’으로 발간했다. 추진위 위원장을 맡은 정홍원 전 총리가 전집 발간사를 썼다. 박정희 저술을 모은 ‘전집’과 함께, (이상 기출간, 2017), (이상 가제, 근간) 등 교양서 및 연구서 시리즈도 순차로 발간 중이다. 모든 출판물은 도서출판 기파랑에서 간행한다. 박정희 전집 (全9권) 01 시.일기 박정희 시집 02 영인 우리 민족의 나갈 길(附 지도자道)_박정희 저 03 영인 국가와 혁명과 나_박정희 저 04 영인 민족의 저력_박정희 저 04 영인 민족중흥의 길_박정희 저 06 평설 우리 민족의 나갈 길_박정희 저, 남정욱 풀어씀 07 평설 국가와 혁명과 나_박정희 저, 남정욱 풀어씀 08 평설 민족의 저력_박정희 저, 남정욱 풀어씀 09 평설 민족중흥의 길_박정희 저, 남정욱 풀어씀
붉은 아시아
서해문집 / 이병한 (지은이) / 201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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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문집소설,일반이병한 (지은이)
20세기 세계냉전사는 흔히 ‘미국vs.소련’ ‘서구vs.동구’ ‘자유주의진영vs.사회주의진영’ 구도로 발설되고 전자들의 일방적 승리로 귀결된다. 철학자 프랜시스 후쿠야마는 이 공식을 ‘역사의 종언’이라는 선언으로 발 빠르게 추인함으로써 스타 학자의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이 책이 들여다볼 냉전기 동아시아의 풍경들은 지금껏 알려진 양상과는 판이한 또 다른 역사의 존재를 암시한다. 저자 이병한은 책의 표제가 가리키는 지리-역사 공간에서 벌어진 ‘다른 역사’를 살핌으로써, 동아시아 냉전사의 재인식을 도모한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붉은 아시아’는 “서구와 극동 사이에 위치한 광역의 시공간”이다. 더 구체적으로는 “인도네시아에서 우즈베키스탄까지, 캄보디아부터 스리랑카까지, 인도양부터 몽골 초원까지 온통 붉었던” 1945년에서 1991년까지 동아시아 사회주의진영을 가리킨다. 당대 붉은 아시아는 미국은 물론 소련과도 문화적·정치적·군사적 일전을 벌였고, 이념·진영과 무관하게 주변국과 교류를 회복하고 이어나갔다. 요컨대 붉은 아시아에서 벌어진 대결의 축은 ‘자유주의 대 사회주의’가 아니라 ‘패권 대 반패권’에 가까웠다. 그리하여 전 세계 1/3에 달하는 지정학적 공간에서 벌어진 이 같은 이변 혹은 반전(反轉)을 살피는 일은, 상대적으로 사회주의진영의 역사에 소홀했던 동아시아사를 온전히 복구하는 방편인 동시에, 냉전 구도의 연장선에서 오늘날 세계 판도를 G2(미중 양극 구도)로 바라보는 세계인식에 일정한 대안으로 기능할 수 있을 것이다. ‘1945-1991 붉은 아시아’를 세계의 ‘오래된 미래’로 들여다볼 만한 까닭이다.머리말4 여는 글 장막 너머, ‘붉은 아시아’를 돌아보는 까닭 동아시아 없는 동아시아 15 또 하나의 동아시아 21 동아시아 냉전의 재인식을 위하여 25 1 냉전의 역사학: 신냉전사와 신중국을 중심으로 역사학으로서의 냉전연구 33 냉전과 (구)냉전연구 37 탈냉전과 신냉전사 40 중국학계의 신냉전사: 배경 43 중국학계의 신냉전사: 성격 51 중국학계의 신냉전사: 비평 57 탈서구와 탈중국의 눈으로 60 2 ‘동방’의 기호학: 탈중국화를 위한 중국화 신중국과 신조선 67 항미抗美와 원조援朝 72 웨이웨이: 옌안에서 동방까지 76 웨이웨이와 신조선 81 “한 덩굴에 달린 오이” | 젠더화된 유사 가족애 | 동양과 동구의 소거 | 신조선의 신중국 인식: 재再중화 혹은 주체적 중국화 웨이웨이와 신월남: 또 하나의 조선 93 “동방東方”의 기호학 97 3 스포츠와 냉전: 가네포를 아십니까? 스포츠는 정치다 105 극동대회에서 아시안게임으로 109 YMCA와 극동대회 | 네루와 아시안게임 아시안게임에서 가네포로 115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의 파행 | 가네포의 탄생 | ‘반둥’의 분열 중국과 가네포 128 IOC와 중국의 충돌 | 가네포라는 출로 | 아시안가네포를 주도하다 세 갈래의 아시아 137 AA운동과 비동맹운동 | 동풍: 또 하나의 아시아 스포츠와 동아시아 냉전 143 4 ‘붉은 지식인들’의 냉전: AA작가회의의 출범과 분열 두 개의 AA 149 ‘타슈켄트 정신’ 만세! 153 뉴델리 | 모스크바 | 타슈켄트: ‘문학의 반둥회의’ | 포도원 결의 AA의 갈림길 164 1961, 도쿄 | 1962, 카이로 | 1963, 발리 회고와 폭로 183 모스크바의 회고 | 콜롬보의 폭로 A| A의 분열: 반둥정신과 타슈켄트정신 콜롬보의 유산: 옌안의 세계화, 세계의 동방화 195 AA문학, 세계문학, 동방문학 205 5 마오쩌둥과 삼분천하: 중간지대론과 삼개세계론 냉전과 마오쩌둥 213 중간지대론: 자력갱생의 출발 218 평화공존 5원칙: 중화세계질서의 근대화 224 중국과 아시아의 관계 재건 | 사회주의 국제주의의 재건 두 개의 중간지대론: 탈냉전의 초석 240 대혼란, 대분화, 대개조 | 두 개의 중간지대론 삼개세계론 244 혁명 수출 | 삼개세계론 차서差序: 왕도와 패도 253 6 인도차이나의 잃어버린 20년: 동구와 동방의 길항 1979, 동방의 와해 261 인도차이나: 제국의 그림자 266 대남제국과 인도차이나 | 코민테른과 인도차이나 | 반反인도차이나 1975, 동구와 동방의 각축 273 동구의 이식 | 동방의 진화 하노이의 전쟁: 호찌민에서 레주언으로 282 1954, 제네바회담 290 《중국백서》의 오류와 오해 | 제네바회담 | 베트남의 길, 중국의 길 ‘불평등한 제국들’ 간의 오해 308 동아시아의 ‘탈냉전’ 315 닫는 글 ‘다른 백 년’을 위한 동아시아 냉전의 재인식 냉전과 동방 319 중화세계의 근대화: 제국주의에서 반제국주의로 326 주334 참고문헌382 찾아보기402붉은 아시아, 지리상의 발견 동아시아 냉전의 재인식, 역사상의 재발견 ‘죽의 장막’ 너머의 1945-1991, 잊혀진 절반의 동아시아사 20세기 세계냉전사는 흔히 ‘미국vs.소련’ ‘서구vs.동구’ ‘자유주의진영vs.사회주의진영’ 구도로 발설되고 전자들의 일방적 승리로 귀결된다. 철학자 프랜시스 후쿠야마는 이 공식을 ‘역사의 종언’이라는 선언으로 발 빠르게 추인함으로써 스타 학자의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이 책 《붉은 아시아》가 들여다볼 냉전기 동아시아의 풍경들은 지금껏 알려진 양상과는 판이한 또 다른 역사의 존재를 암시한다. 저자 이병한은 책의 표제가 가리키는 지리-역사 공간에서 벌어진 ‘다른 역사’를 살핌으로써, 동아시아 냉전사의 재인식을 도모한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붉은 아시아’는 “서구와 극동 사이에 위치한 광역의 시공간”이다. 더 구체적으로는 “인도네시아에서 우즈베키스탄까지, 캄보디아부터 스리랑카까지, 인도양부터 몽골 초원까지 온통 붉었던” 1945년에서 1991년까지 동아시아 사회주의진영을 가리킨다. 당대 붉은 아시아는 미국은 물론 소련과도 문화적·정치적·군사적 일전을 벌였고, 이념·진영과 무관하게 주변국과 교류를 회복하고 이어나갔다. 요컨대 붉은 아시아에서 벌어진 대결의 축은 ‘자유주의 대 사회주의’가 아니라 ‘패권 대 반패권’에 가까웠다. 그리하여 전 세계 1/3에 달하는 지정학적 공간에서 벌어진 이 같은 이변 혹은 반전(反轉)을 살피는 일은, 상대적으로 사회주의진영의 역사에 소홀했던 동아시아사를 온전히 복구하는 방편인 동시에, 냉전 구도의 연장선에서 오늘날 세계 판도를 G2(미중 양극 구도)로 바라보는 세계인식에 일정한 대안으로 기능할 수 있을 것이다. ‘1945-1991 붉은 아시아’를 세계의 ‘오래된 미래’로 들여다볼 만한 까닭이다. ‘동방’, 붉은 아시아를 읽는 눈 붉은 아시아의 냉전상을 남김없이 살피기 위해 이 책이 제시하는 푯말은 ‘동방’(東方)이다. 저자가 전작들-《반전의 시대》와 《유라시아 견문》 3부작-에서부터 일관되게 강조해온 개념이기도 한 ‘동방’은, 전작들의 학문적 토대라 할 이 책에서 보다 정교하게 구현된다. 동방이란 서세동점과 함께 밀려온 제국주의에 물들기 이전의 중화세계질서, 다시 말해 번부·조공·호시라는 중층적·복합적 체제를 기반으로 대.소국 간 현실적 힘의 차이는 인정하되 각국의 독립성과 자주성 또한 존중했던 수평적 지역질서의 발전적(근대적) 계승을 뜻한다. 이는 19세기 이후 동아시아에 이식된 제국-식민체제와는 분명히 구별되며, 2차세계대전 이후 미소 패권국-동맹(위성)국의 종속 체제와도 다르다. 이렇듯 저자는 서구(西歐)는 물론이요, 서양의 타자적 개념으로서의 동양(東洋), 소련으로 대변되는 동구(東歐), 일본이 자임한 동아(東亞)와도 분명히 구별되는 지리-문명적 개념으로서 ‘동방’을 제안하고 동아시아에서 이행된 일련의 반제국주의적 근대화 및 탈냉전 움직임을 ‘동방화’로 규정한다. 나아가 동아시아 냉전상을 전통적 지역질서를 계승한 동방과 당대 세계 냉전질서의 대결과 길항, 각축으로 재편해낸다. 동방과 동구의 각축, 재중화와 탈중화의 길항 판이한 두 질서의 대결 양상은 붉은 아시아 전역에 걸쳐 일어났다. 중국은 한반도의 항미전쟁과 인도차이나의 항법·항미전쟁을 지원하는 한편, 중소분쟁을 통해 동구와도 대결했다. 여기에 가네포와 AA(아시아·아프리카)운동을 주도함으로써 동아시아 사회주의진영의 대표로 우뚝 섰다. 이 시기 마오쩌둥이 추구한 삼개세계론·평화공존5원칙·중간지대의혁명 등의 외교적 기치는 ‘복합성’과 ‘포용성’이라는 동방의 정신을 대변하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그런 동방 문명의 역동성을 중국 스스로 무너뜨리면서 재차 ‘제국’의 모습으로 기울게끔 만든 문화대혁명은 그야말로 ‘혁명적인’ 변화였다. 베트남 역시 세 차례의 인도차이나전쟁(항법전쟁·항미전쟁·인도차이나 내전)을 거치며 각각 호찌민과 레주언으로 대표되는 동방화와 제국화 사이를 이리저리 방황했다. 후자의 흐름에 소련의 입김이 작용했기에 이 또한 동방과 동구의 길항이었다. 북조선이 친소와 친중을 오가는 동안,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아시아 중심의 AA운동과 동구에 기반한 비동맹운동을 넘나들었다. 그리고 이러한 대결의 전선이 좌우(左右)가 아닌 고금(古今)에 있음을 간파한 저자는 중화세계질서의 구심력과 원심력에 빗대 ‘재중화’(탈냉전)와 ‘탈중화’(냉전)의 길항으로 설명한다. 동방과 동구, 재중화와 탈중화의 교직이야말로 동아시아 냉전의 본질이라는 것이다. 붉은 아시아의 유산, ‘다른 백 년’을 위한 세계 판도의 재인식 붉은 아시아에서 벌어졌던 반세기의 각축은 또한 ‘다른 탈냉전’을 낳았다. 우선 ‘역사의 종언’이 무색하게 중국·베트남·북한·라오스 등 동아시아 사회주의국가들은 제각기 정체성을 간직한 채 살아남았고, 주변국과 관계정상화를 이루었거나 도모하고 있다. 한편 세계냉전의 승자였던 미국의 동아시아 동맹국들(일본·대만·한국)은 아직까지 그 종속성에서 완전히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을뿐더러, 동아시아 주변국과의 관계정상화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무엇보다 주목할 것은 일찍이 ‘붉은 아시아’가 미국과 소련이라는 당대 G2의 패권전략에 저항하며 유라시아의 동서남북을 새로이 이어보고자 펼쳐온 다양한 시도들이다. 이는 단순히 동아시아 지역사 차원을 넘어, 오늘날은 물론 앞으로의 세계를 단순히 미중 패권 경쟁 구도로 수용·인식하는 풍조에 균열을 일으킬 만한 역사적 유산이다. 그 균열이 현실화할 때, 이 책이 발굴해낸 붉은 아시아의 가치는 ‘지리상의 발견’을 넘어 ‘역사상의 재발견’에까지 다다를 수 있을 것이다.데뷔작인 《반전의 시대》는 시론(時論)이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정세에 대응해 내 나름으로 때에 맞춤한 논평을 가한 글들이다. 역사에 기반해 시사를 직시한다는 복안(複眼)의 태도를 견지했었다.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유라시아 견문》 3부작은 새로운 세계사를 써보고 싶다는 욕심이 은근했다. 시론에 이어 사론(史論)에, 대서사(Grand Narrative)에 도전해본 것이다. 그 시론과 사론이 어떠한 학구적 토대 위에서 구축되었던가를 이 책을 통해서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일종의 프리퀄(prequel)에 해당한다. 결론을 앞서 말하자면, 필자는 동아시아 대분단체제의 균열선의 핵심은 좌우(左右)보다는 고금(古今)이며, 그 가운데서도 탈중화(脫中華)와 재중화(再中華)의 길항이었다고 본다. 명청 교체 이래 동아시아 내부에서는 (소)중화의 보편화 과정이 전개되고 있었다. 만주족이 대청제국을 표방하자 월남은 대남제국을 내세우며 ‘중국’을 자부했고, 조선 또한 중화문화의 계승자라는 자부심을 강화하며 ‘소중화’에서 ‘조선 중화’로 이행했다. (…) 중요한 것은 이러한 동향을 중화세계로부터의 이탈이 아니라 ‘중화세계의 민주화’ ‘중화세계의 평등화’로 독해하는 편이 한층 적실하다는 점이다. 즉 모두가 중화이고 저마다 중화라는 차원에서 기존의 문명적 위계를 대체하는 내재적인 근대화가 전개되고 있었던 것이다. 그에 따라서 대국-소국 간 현실적 힘의 차이는 여전하였으되, 상국-하국이라는 문화적 위계의 관념은 흐릿해져갔다. 동아시아 냉전체제의 이면에는 중국-아시아 간에 노정되는 비대칭적 구도의 역사적 유산이 복류하며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 특유의 ‘장소성’과 ‘현장성’이 (동)아시아형 냉전 질서의 독특함을 만들어낸 것이다. 따라서 동아시아 냉전은 유럽 냉전과 다를뿐더러, ‘제3세계 냉전’으로 일반화해서도 해소되지 않는 남다른 독자성이 뚜렷했다 하겠다. 중국학계의 신냉전사는 이러한 겹겹의 분열·분단 구조에 천착하지 못하는 맹점을 노출하고 있는 것이다. 그 인식과 실감의 사각지대로부터 새로운 연구의 지평과 개입 가능성이 열린다 하겠다.
501 스트렝스 아나토미
DH미디어 / Natasha Diamond-Walker (지은이), 창용찬, 윤재량, 김수미, 이상욱, 유선우 (옮긴이) / 2018.09.10
25,000

DH미디어취미,실용Natasha Diamond-Walker (지은이), 창용찬, 윤재량, 김수미, 이상욱, 유선우 (옮긴이)
아나토미 시리즈 3탄. 대부분의 사람들이 운동을 포기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지루함’ 때문이다. 이 교본에서는 매일 똑같은 방법의 운동이 아니라, 다양한 응용 동작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푸시업의 경우, 단순한 하나의 동작이 아니라 이 교본에 나오는 수십 가지의 다양한 푸시업 운동 중 자신에게 맞는 동작을 골라서 할 수 있다. 직접 응용할 수 있는 변형 동작들이 무수히 실려 있어서 여러분은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을 것이다. 또 각 동작의 상세한 운동법과 함께 올바른 동작, 잘못된 동작, 주의점 등을 수록하였으며, 효과를 볼 수 있는 신체 부위와 근육을 해부학 일러스트로 보여준다.1장 상체 운동 Pull-Up 풀업 / Push-Up 푸시업 / Lateral Raise 래터럴 레이즈 / Barbell Upright Row 바벨 업라이트 로우 / Dumbbell Pullover 덤벨 풀오버 / Barbell Bench Press 바벨 벤치 프레스 / Cable Fly 케이블 플라이 / Rope Crunch 로프 크런치 / Cable Wood Chop 케이블 우드촙 / Medicine Ball Throw 메디신볼 스로 / Battle-Rope Side-to-Side Swings 배틀로프 사이드 스윙 / Dips 딥스 / Basic Crunch 크런치 / Sit-Up 싯업 / Plank 플랭크 / Lying Triceps Extension on Swiss Ball 스위스볼 라잉 트라이셉스 익스텐션 / Swiss Ball Jackknife 스위스볼 잭나이프 / Foam-Roller Abdominal Roll-In 폼롤러 앱도미널 롤인 / Hanging Leg Raise with Straps 스트랩 행잉 레그 레이즈 / Barbell Curl 바벨 컬 2장 하체 운동 Basic Squat 스쿼트 / Barbell Squat 바벨 스쿼트 / Dumbbell Foot Raise 덤벨 풋 레이즈 / Forward Lunge 포워드 런지 / Dumbbell Lunge 덤벨 런지 / Side Kick 사이드 킥 / Fire Hydrant 파이어 하이드런트 / High Knees 하이 니 Double Leg Lifts 레그 리프트(레그 레이즈) / Step-Up 스텝업 / Bridge 브리지 / Mountain Climber 마운틴 클라이머 Stiff-Legged Barbell Deadlift 바벨 스티프 레그 리프트 완벽한 몸 만들기로 놀라운 나를 발견하다! -아나토미 시리즈 3탄, <501 스트렝스 아나토미> 출간 DH미디어가 <501 필라테스 아나토미>, <501 요가 아나토미>에 이어 501시리즈 세 번째 <501 스트렝스 아나토미>를 출간했다. 이 세 권의 교본은 피트니스 전문출판사 호주 힝클러 사가 출간하여 전세계에 판권을 수출한 밀리언셀러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심혈을 기울인 검증된 근력운동 교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운동을 포기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지루함’ 때문이다. 이 교본에서는 매일 똑같은 방법의 운동이 아니라, 다양한 응용 동작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푸시업의 경우, 단순한 하나의 동작이 아니라 이 교본에 나오는 수십 가지의 다양한 푸시업 운동 중 자신에게 맞는 동작을 골라서 할 수 있다. 직접 응용할 수 있는 변형 동작들이 무수히 실려 있어서 여러분은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을 것이다. 또 각 동작의 상세한 운동법과 함께 올바른 동작, 잘못된 동작, 주의점 등을 수록하였으며, 효과를 볼 수 있는 신체 부위와 근육을 해부학 일러스트로 보여준다. 이번 기회를 통해 여러분이 매주 새로운 운동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즐거움을 맛보길 기대한다. <주요 특징> ∨ 신체 부위별 핵심 501가지 근력운동 ∨ 초보에서 고급까지 난이도별 다양한 응용 동작 ∨ 근육 해부도로 주요 동작 원리 이해 ∨ 안전하고 효율적인 동작을 위한 팁 ∨ 새로운 레이아웃과 디자인
보스토크 VOSTOK 매거진 37호
보스토크프레스 / 보스토크 프레스 편집부 (엮은이) /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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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토크프레스소설,일반보스토크 프레스 편집부 (엮은이)
셀프 포트레이트부터 셀피까지 동시대에 공존하는 자아의 이미지들 그리고 스스로 나의 이미지를 만드는 과정에 관해서 다룬다. 그 안에서 나와 싸우고 또 나와 화해하며, 나를 미워하고 또 나를 아끼며, 나를 견디지 못하고 또 나를 껴안으며, 그렇게 나를 향해 민감하고 섬세하게 반응하는 작업자들이 만든 다채로운 ‘나의 이미지’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막대한 영향을 주는 이미지와 시각 환경을 냉철하게 탐색하는 사진 작업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내가 나를 바라보고, 내가 나의 이미지를 만드는 과정의 의미를 고찰하는 비평과 에세이, 인터뷰도 더했다. 이렇게 모인 사진과 글을 함께 바라보고 읽어가는 이번 여정에서 꼭 잊지 말았으면 하는 것이 있다. 셀피뿐만 아니라 모든 이미지가 흔하고 넘치는 시절이지만, 여전히 ‘나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지는 일이 절실한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012 New Theatre of Gender _ Yushi Li 024 젤리그 _ 김보은 032 Familie Werden _ Rie Yamada 044 Votive Figure _ Marta Zgierska 056 Selfobservations _ Franziska Ostermann 066 Self/Portrait _ Teresa Eng 076 Hedda _ Fin Serck-Hanssen 088 셀피, ( ) _ 김인정 098 넘나드는 사람들 _ 황예지 106 사라지려는 이들의 낙원 _ 최원호 114 Selves-Portrait _ 이슬아 120 더 나은 나: 셀피와 인터넷 _ 지아 톨렌티노 대담 130 HELLO My name is _ Nadia Lee Cohen 142 A Man in Public Space _ Karla Hiraldo Voleau 152 I’m Everywhere _ Silin Liu 162 Beyond the Shadows _ Elsa & Johanna 176 Unprofessional _ Matilde Søes Rasmussen 188 Do you know who I am _ Jessica Wolfelsperger 198 Inner Journey _ Marvel Harris 210 [영화의 장소들] 페어리랜드의 황혼 _ 유운성 216 [일시 정지] 두려운 얼굴들: 사진의 윤리적 모험의 종결 _ 서동진 224 [에디터스 레터] 침묵의 뿌리 내가 나를 바라보고 내가 ‘나의 이미지’를 만드는 과정 이제 셀피를 찍는 것은 매우 흔하고도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의식하지 않아도, 또 무언가를 의도하지 않고도 셀피를 찍습니다. 수많은 셀피가 온라인과 SNS에 넘쳐나고, 그보다 훨씬 많은 셀피들이 스마트폰의 사진첩에 겹겹이 쌓여갑니다. 셀피는 마치 오래된 습관이나 고치지 못하는 버릇처럼 또는 중독에 가까운 행동처럼 이미 우리의 몸과 마음에 스며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손에 쥔 사람들은 ‘나를 찍습니다, 고로 존재합니다.’ 하지만 셀피 이전의 셀프 포트레이트는, 더 정확히 말해 예술 사진의 장르로서 셀프 포트레이트는 의식적이고 의도적인 행위가 연속되고 결합되어 완성됩니다. 나에 관해서 생각하고, 이를 이미지와 연결합니다. 그 이미지와 맞게 옷을 고르거나 화장을 하고, 방을 꾸미거나 다른 장소를 찾아가기도 합니다. 그곳에서 카메라를 설치하고 렌즈 앞에 나를 세웁니다. 내가 자각하는 나와 남들이 인식하는 나, 현실 속의 나와 이상 속의 나, 드러내고 싶은 나와 감추고 싶은 나 등 다양한 관계와 변수 사이에서 나는 나를 연기합니다. 셔터 릴리즈를 누르는 순간, 바라보는 나와 보여지는 나 사이에서 카메라를 향해 웃어야 할지, 아니면 울어야 할지 고민합니다. 그렇게 카메라 앞과 뒤를 넘나들며 마치 유체이탈을 하듯이 내가 주체와 객체로 분열되는 과정을 통과하고 나면, 과연 ‘진정한 나’를 만날 수 있을까요? 이처럼 외부(세상)로 향해 있는 카메라를 내부(나)로 돌리고, 그 렌즈 앞에 나를 세워야 하는 셀프 포트레이트 다분히 의식적인 시도이자 의도적인 결과물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 복잡다단했던 의식과 의도는 셀피로 간편하게 대체됩니다. 이전과 달리 전면과 후면 양쪽을 모두 바라보는 렌즈를 동시에 장착한 스마트폰은 카메라 앞뒤를 넘나드는 과정을 축약하고, 다양한 필터는 물리적인 가공이 없이도 터치 한 번으로 원하는 미장센을 제공해줍니다. 무엇보다 온라인과 SNS에 게재되기 위해 촬영되고 선택된 셀피 이미지는 가상 공간에서 나의 정체성으로 전시되고 기능한다. 때로 사람들은 가상현실에 올릴 셀피를 위해 실제현실에서의 삶을 꾸미고 바꾸거나, 심지어 애니메이션 캐릭터처럼 비현실적인 얼굴로 성형까지 합니다. 점점 가상과 현실을 경계 짓는 일이, 이미지 속의 나와 실제의 나를 구분하는 일이 무의미해지고 때로 경계와 구분이 사라져 서로 역전되거나 호환되는 시대에서 ‘진정한 나’를 찾는 물음 또한 이전보다 불투명해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뼈와 살을 지닌 인간의 얼굴은 온라인에 전송될 수 없기에, 그 대신 셀피를 찍어 나에 관한 시각적 데이터를 업로드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셀피는 너무 흔한 이미지처럼, 셀프 포트레이트는조금 진부한 이미지처럼 되고 말 것입니다. 하지만 셀프 포트레이트부터 셀피까지 이어지는 흐름에는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자아를 바라보는 시선과 생각이 깃들어 있고, 우리를 둘러싼 이미지 환경이 변화하는 양상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를 들여다보는 과정은 자아와 이미지 환경을 향한 지금 우리의 사유와 고민을 읽을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입니다. 이번호에서는 셀프 포트레이트부터 셀피까지 동시대에 공존하는 자아의 이미지들 그리고 스스로 나의 이미지를 만드는 과정에 관해서 다룹니다. 그 안에서 나와 싸우고 또 나와 화해하며, 나를 미워하고 또 나를 아끼며, 나를 견디지 못하고 또 나를 껴안으며, 그렇게 나를 향해 민감하고 섬세하게 반응하는 작업자들이 만든 다채로운 ‘나의 이미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막대한 영향을 주는 이미지와 시각 환경을 냉철하게 탐색하는 사진 작업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내가 나를 바라보고, 내가 나의 이미지를 만드는 과정의 의미를 고찰하는 비평과 에세이, 인터뷰도 더했습니다. 이렇게 모인 사진과 글을 함께 바라보고 읽어가는 이번 여정에서 꼭 잊지 말았으면 하는 것이 있습니다. 셀피뿐만 아니라 모든 이미지가 흔하고 넘치는 시절이지만, 여전히 ‘나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지는 일이 절실한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사회적 규범이나 종교적 신념, 정상성 개념 등의 잣대로 존재 자체를 부정당하는 소수자들은 여전히 자신의 원하는 ‘나의 이미지’를 쉽게 가질 수 없습니다. 그들은 셀피 이미지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선언하고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외부의 힘에 저항합니다. 그들의 이미지는 그동안 제대로 기록/기억되지 않았던 수많은 존재들을 호명합니다. 그리고 어떤 존재들을 지우며 그려진 이 세계의 현재를 직시하게 합니다. 다시 또 새롭게 ‘당신의 셀피’를 바라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거울을 본다는 건 다분히 현실 속에서 남들의 눈에 어떻게 보일지 의식하는 행위이다. 그렇다면 거울 대신 스마트폰을 들여다본다는 건 현실보다는 사진 속에서,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내가 어떻게 보일지 더 신경 쓴다는 뜻일 수도 있다. 수시로 셀피를 찍어 올리면 좋아요의 환호와 환대로 채워지는 이 세계야말로 모두가 원하는 현실이다. 아이돌의 과한 메이크업이 화려한 조명으로 채워지는 무대를 위한 세팅이듯이, 이제 사람들은 현실보다는 이미지와 온라인에 보여지는 환경에 맞춰 자아의 매무새를 고친다. - 박지수, <Selfobservation - Franziska Ostermann> 셀피는 자주 자기애나 허세의 상징처럼, ‘계집애들이나 하는 일’로 손쉽게 폄훼되곤 했지만, 셀피가 선사해준 안심의 감각은 조금도 훼손하고 싶지 않을 만큼 근사했다. 비록 환상에 불과할지라도.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방향으로 편집해서 타인의 눈앞에 내민다는 점에서, 셀피는 매우 현대적인 자아 연출 행위처럼 느껴졌다. 그래선지 나와 내 친구들뿐 아니라 많은 사람이, 셀피와 빠르게 사랑에 빠졌다. - 김인정, <셀피, ( ) >
2025 박문각 공무원 노범석 한국사 기필코 단원별 실전문제집
박문각 / 노범석 (지은이) / 2024.11.25
22,000원 ⟶ 19,800원(10% off)

박문각소설,일반노범석 (지은이)
기출필수코드를 적용한 한국사 완전 정복 실전 예상문제집! <2025 박문각 공무원 노범석 한국사 기필코 단원별 실전문제>는 방대한 한국사를 57개의 기출필수코드로 정리한 9급 공무원 한국사 예상문제집입니다. 본서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역대 기출 출제 경향 분석 최근 9개년의 기출문제들을 주제별, 직렬별(국가직, 지방직, 법원직)로 분류하여 최근 출제 경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핵심 주제에 대한 간결한 요약 정리 방대한 한국사를 57개의 기출필수코드로 정리하여 한국사 중요 주제들을 표로 간략하게 정리하였습니다. ▶ 기필코 기출·변형편 각 주제별로 기출문제와 변형문제를 제공하였습니다. 해당 문제 풀이를 통해 최신 기출문제 경향을 살펴볼 수 있고, 각 단원의 핵심 내용을 다시 한 번 점검할 수 있습니다. ▶ 기필코 실전편 테마별로 실전문제 20문항을 제공하였습니다. 실전문제 테스트를 통해 해당 단원에서 학습 성취도를 점검해 볼 수 있고, 취약했던 부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실전문제에 대한 꼼꼼한 해설도 놓치지 않았습니다.THEMA 1 고대의 정치 01 삼국의 성립과 발전 과정 02 남북국 시대 THEMA 2 중세의 정치 01 고려 전기 국왕의 업적 02 문벌 귀족 사회의 성립과 무신 집권기 03 고려 시대 대외 관계 04 공민왕과 원 간섭기 THEMA 3 조선 전후기 정치 01 조선 전기 국왕들의 업적 02 사림의 성장과 사화 03 붕당 정치의 전개 04 영·정조의 개혁 정치(+숙종) 05 조선의 대외 관계 THEMA 4 전근대 제도사(+지역사) 01 전근대의 중앙·지방 제도 02 전근대 군사·교육·과거 제도 03 지역사(+간도와 독도) THEMA 5 근대 사회의 전개(정치) 01 흥선 대원군과 통상 수교 거부 정책 02 근대적 조약의 체결 03 1880년대 정치 상황 04 1890년대 정치 상황(동학 농민 운동·갑오개혁·을미개혁) 05 독립협회와 대한제국(광무개혁) 06 국권 피탈 과정과 구국 운동 THEMA 6 일제 강점기의 정치 01 일제의 식민 통치 방식 02 3·1 운동과 임시 정부 03 국내 항일 운동 04 의열단과 한인 애국단 05 무장 독립 전쟁 THEMA 7 현대의 정치 01 대한민국 정부 수립 과정(+6·25 전쟁) 02 민주화 과정 03 통일 정책 THEMA 8 선사 시대 01 선사 시대 02 고조선과 초기 국가 THEMA 9 전근대 경제·사회 01 전근대 수취 제도 02 전근대 토지 제도 03 전근대 경제 생활 04 전근대 신분 제도 05 전근대 사회 정책과 생활 모습(+향촌 사회) THEMA 10 전근대 문화 01 불교(승려)와 기타 사상 02 성리학(+유학) 03 실학 04 역사서(+주요 저서들) 05 전근대의 과학 기술 06 전근대의 예술(+건축) 07 유네스코 세계 유산과 기록 유산 THEMA 11 근현대의 경제·사회·문화 01 근대·일제 강점기의 경제·사회 02 근대·일제 강점기의 문화 03 현대의 경제·사회·문화<2025 박문각 공무원 노범석 한국사 기필코 단원별 실전문제>는 시험 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을 57개의 기출필수코드로 정리한 공무원 한국사 예상문제집입니다. 각 기출필수코드마다 주요 내용을 요약 정리한 후 기출문제와 변형문제를 통해 최신 출제 경향과 핵심 내용을 점검하도록 하였습니다. 이후 실전문제를 통해 학습 성취도를 점검해보고 취약한 부분은 보완하며 마무리하는 순서로 구성하였습니다. <2025 박문각 공무원 노범석 한국사 기필코 단원별 실전문제>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고 다양한 문제를 경험하여 수험생 여러분들의 노력이 최대의 결과로 빛을 발하기를 기원합니다.
시칠리아에서 본 그리스
에피파니 / 강인숙 (지은이) /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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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파니소설,일반강인숙 (지은이)
찬란한 태양이 있고, 공기가 맑으며, 일 년 내내 춥지 않고, 꽃이 많이 피는 천국의 땅, 시칠리아. 인생 노을, 그 끝자락에서 만난 시칠리아를 조용하고 느긋하게 조망한다. 85세 아마추어 여행가가 들려주는 시칠리아와 이탈리아 이야기로, 그리스와 로마 문화를 탐색하는 문명 기행기이다. 중학교 때 6.25를 겪은 저자는 한국의 슬픈 과거부터 믿을 수 없이 발전한 현대까지 몸소 경험한, 살아있는 한국 현대사의 증인이다. 그래서일까, 저자는 식민지 역사를 지닌 시칠리아와 이탈리아의 역사를 반도 국가와 섬 나라라는 지리적 요소를 통해 풀어가고 그것을 조망하는 데에 남다른 눈길을 보낸다. 요동하는 한국 근현대의 길을 걸어온 저자는 슬픔을 슬픔으로만 그리고 기쁨을 기쁨으로만 보지 않는다. 인생사 희.비.고.락을 모두 경험한 사람이 아니면 표현할 수 없는 유연성이다. 이처럼 이 책은 여행지에서 만난 아름다운 ‘길’ 위에서 떠올려보는 ‘저자의 인생길’, 그리고 그 모든 길에서 만난 길동무들과의 이야기를 따뜻하고도 느긋하게 담아낸다.머리말 그리스를 만나러 시칠리아에 가다 프롤로그. 세 바다 위에 떠 있는 섬 1 | 반도에 사는 사람들 2 | 외래문화 수용의 섬나라식 패턴 3 | 자연이 주는 것, 빼앗는 것 4 | 세 바다 위에 떠 있는 섬 Ⅰ 마그나 그레치아로 가는 길 1 | 신들이 살던 곳 2 | 인간 정복자들 3 | 식민지 만들기 4 | 식민지 지배의 다양한 패턴 -그리스형 -로마형 -카르타고형 Ⅱ 로마의 어제와 오늘 1 | 길, 그리고 길동무들 2 | 로마의 어제, 그리고 오늘 3 | 로마의 옛길 ⅰ) 오스티아 가도 ⅱ) 아피아 가도 Ⅲ 시칠리아 속으로 1 | 팔레르모 -몬레알레 산상에 세운 도시 / 성당 외벽의 ‘달라지기’ 경쟁 / 성당 안의 모자이크 그림들 / 주랑, 그리고 색동 기둥들 -팔레르모 시내관광 백 개의 성당이 있는 도시의 수치의 광장 / 외국 통치자들이 남긴 것들 2 | 아그리젠토 -아그리젠토로 가는 길 -신전의 계곡 -도리스식 신전과 노르만식 신전 -신들이 살던 곳을 거닌다 -텔라몬과 그리스의 항아리들 3 | 카타니아 -카타니아 평원의 밀밭 -에트나, 쟈카란다 그리고 벨리니 -아치 레알레와 벨베데레 4 | 시라쿠사 -오르티지아 섬 -제단과 극장 5 | 에피다브로스로 가는 길 -그리스 극장 -인과응보사상 아가멤논 집안 -죄 없는 자의 수난 오이디푸스 이야기 -그리스의 신들 -테바이와 아테네 -그리스 비극 관람기 소포클레스의 「엘렉트라」(1996년) / 아이스킬로스의 「테바이 공략의 7인」(2017년) Ⅳ 본토 나들이 1 | 나폴리 고고학 박물관 2 | 아말피의 두오모 3 | 폼페이 -신의 차일 속에서 나온 폐허 에필로그 1 | 그리스와 시칠리아 2 | 그리스 신전과 노르만 신전 -외면성 존중과 내면성 존중 -휴먼 스케일과 거대취미 -짝수의 미학과 홀수의 미학 -직선 선호와 곡선 선호 -두오모와 파르테논 신전 부록 1 | 그리스 로마 시칠리아 연대 대조표 2 | 참고문헌삶의 어느 날, 불현듯 내게로 온 시칠리아! 조용하고 느긋하게, 시칠리아의 문화와 역사를 조망한다! 찬란한 태양이 있고, 공기가 맑으며, 일 년 내내 춥지 않고, 꽃이 많이 피는 천국의 땅, 시칠리아! 인생 노을, 그 끝자락에서 만난 시칠리아를 조용하고 느긋하게 조망한다. 85세 아마추어 여행가가 들려주는 시칠리아와 이탈리아 이야기로, 그리스와 로마 문화를 탐색하는 문명 기행기. “괴테는 팔레르모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 말했고, 핀다로스는 아그리젠토에 같은 찬사를 보냈으며, 모파상은 타오르미나를 예찬했다!” 찬란한 태양이 있고, 공기가 맑으며, 일 년 내내 춥지 않고, 꽃이 많이 피는 천국의 땅, 시칠리아! 85세 아마추어 여행가가 들려주는 시칠리아-이탈리아 여행기! 유럽 사람들이 시칠리아를 언급할 때면 단연 자연을 예찬한다. 찬란한 태양이 있고, 공기가 맑으며, 일 년 내내 춥지 않고, 꽃이 많이 피는 축복받은 땅, 시칠리아. 괴테는 팔레르모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 생각했고, 핀다로스는 아그리젠토에 같은 찬사를 보냈으며, 모파상은 타오르미나를 예찬했다. 저자는 자신의 마지막 시칠리아 방문이 될지도 모르는 이 여행을 준비하며 많은 현실적 문제들을 고민해야 했다. 자신이 집을 비우는 동안 혼자 있을 남편에 대한 미안함, 집안일에 대한 걱정,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는 건강… 그러나 여행을 사랑하는 저자는, 그 축복의 땅에 도착하자 마치 기적처럼 컨디션을 회복하여 마음껏 신들이 살던 곳을 누볐다. “어쨌든 무사히 돌아온 것은 일행을 위해서도 아주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85세니까 내가 최고령자여서 폐를 끼칠까봐 조마조마했던 것이다. 다시는 못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니 여행하는 시간들이 아주 귀하게 느껴졌다. 시칠리아는 자연이 더없이 아름다웠고, 도시마다 많은 양식의 건물들이 있어 볼거리가 많았다.” 살아있는 한국 현대사의 증인이 들려주는 시칠리아와 이탈리아 문명기행! 알고 보면 더욱 흥미로운 반도 국가와 섬 나라의 공통 속성들! 여행길을 동행한 길동무들과의 하모니까지! 중학교 때 6.25를 겪은 저자는 한국의 슬픈 과거부터 믿을 수 없이 발전한 현대까지 몸소 경험한, 살아있는 한국 현대사의 증인이다. 그래서일까, 저자는 식민지 역사를 지닌 시칠리아와 이탈리아의 역사를 반도 국가와 섬 나라라는 지리적 요소를 통해 풀어가고 그것을 조망하는 데에 남다른 눈길을 보낸다. 요동하는 한국 근현대의 길을 걸어온 저자는 슬픔을 슬픔으로만 그리고 기쁨을 기쁨으로만 보지 않는다. 인생사 희비고락을 모두 경험한 사람이 아니면 표현할 수 없는 유연성이다. 이처럼 이 책은 여행지에서 만난 아름다운 ‘길’ 위에서 떠올려보는 ‘저자의 인생길’, 그리고 그 모든 길에서 만난 길동무들과의 이야기를 따뜻하고도 느긋하게 담아낸다. “그 유구悠久한 길 위에 서니 사람은 자그마한 점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어쩌다 차 한 대가 지나가고, 자전거를 탄 커플이 지나갔을 뿐, 30분 동안에 그곳에는 우리 셋밖에는 사람이 없었다. 한니발이 코끼리를 몰고 알프스를 넘어 쳐들어오고, 반달족이 아프리카 쪽에 서 장발을 휘날리며 몰려오고, 고트족이 침입해서 그 큰 제국을 삼켜버리기도 한, 그 험난한 세월 속에서, 씩씩하게 살아남은 아피아 가도에는, 아직도 예전 모양의 반듯반듯한 큰 돌들이 종묘 마당처럼 편안하게 포장되어 있었고, 브로콜리 같은 헤어스타일을 한 우산 소나무들이 의리를 지키며 서 있다.”같은 이탈리아라도 외래문화를 수용하는 면에서 시칠리아는 한국과 유사성이 적어 보인다. 섬이기 때문이다. 섬은 외래문화를 수용하는 태도가 반도와는 다르다. 우리나라는 중국과 육지로 이어져 있으니까 지속적으로 교류가 이루어진다. 그런데 그쪽이 더 우수한 문화를 가지고 있으니까, 그 큰 물결에 휩쓸려 자기를 상실할 우려가 있다. (…) 그 말대로 시칠리아는 수도 없이 들어오는 외래문화를 하나도 뱉어내지 않고 모두 받아들여서 활용했다. (…) 괴테가 시칠리아는 "모든 것의 시작이다"라고 말한 것은 그런 뜻이었을 것이다. 본고장에서는 사라져버린 모든 문화의 유적들이 옛 모습 그대로 거기에 보존되어 있기 때문이다.─프롤로그, 2 외래문화 수용의 섬나라식 패턴 "팔레르모에는 굴뚝이 없다"고 한다. 그것은 우선 난방이 없이도 살 수 있게 기후가 온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빵을 공동으로 만드는 곳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오랜 예전부터 그곳에는 요리용으로 개인집에서 큰 화덕을 만들 필요가 별로 없을 정도로 공공의 편의시설이 많았던 것 같다. 일용할 양식인 빵이 쉽사리 주어지는 시칠리아나 로마, 이집트 같은 곳은 축복받은 지역이다. 시칠리아는 자연이 빼앗는 것도 많지만 베풀어주는 것도 많은 드라마틱한 섬이다.─프롤로그, 3 자연이 주는 것, 빼앗는 것 일본 사람들은 자연이 주는 혜택을 '산의 축복山の幸' '바다의 축복海の幸'이라고 부르고 있다. 시칠리아는 그 두 가지를 다 누리고 있는 고장이다. 그곳을 둘러싼 바닷가에는 터키색에 가까운 고혹적인 색상을 가지고 있는 곳이 많다. 먼 바다는 또 눈이 아리게 푸른 밝은 남색이다. (…) 배도 많지 않은데, 풍랑까지 적으니 그 호수 같은 남벽색藍碧色 바다는 인간의 영혼을 위무하는 자연의 특혜다. 파도가 일지 않는 그 고요한 바다는 석류꽃과 쟈카란다, 골든체인, 레몬꽃, 유도화, 양귀비 같은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 흐드러진 해변과 어울려서 시칠리아를 '꼭 가보고 싶은 나라'로 만든다.─프롤로그, 4 세 바다 위에 떠 있는 섬
소로의 일기 : 전성기편
갈라파고스 /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은이), 윤규상 (옮긴이) /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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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소설,일반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은이), 윤규상 (옮긴이)
삶에서 전성기를 맞은 누군가의 마음을 들여다본다면 어떤 걸 보게 될까. 지금까지도 널리 사랑받는 <월든>의 교정을 마무리하고, 드디어 세상에 내보이기까지의 3년 동안 소로가 차곡차곡 써 내려간 일기에 비친 모습은 삶의 '정점'이란 봉우리에 오른 정복자 같은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소로는 앞선 실패와 좌절을 통로로 삼아 자연 가까이에서 삶을 꾸리는 마을 사람들, 주변을 노니는 네발짐승과 때를 맞춰 오가는 철새와 풀벌레들, 여러 꽃나무와 상록수 들 사이에서 자기 자신과, 세계 속 자신의 자리를 찾는다. 그리고 그 소박한 자리를 벗어나기보다 그곳을 더 꾸준히 바라보고 기록함으로써 삶을 더 풍부하게 가꾼다. <소로의 일기-전성기편>은 소로라는 위대한 작가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맑게 비추는 선물 같은 문장으로 가득하다.1852년, 35세 인생에서 성급함은 낭비를 낳는다 1853년, 36세 오늘은 이름 없는 위대하고 아름다운 꽃이다 1854년, 37세 계절은 공연히 생겨난 것이 아니다 옮긴이의 말 자연에서 되찾은 행복작가이자 초월주의 사상가, 생태주의자, 자연과학자 그리고 누구보다 충실한 생의 기록자 ‘소로의 세계’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풍부하게 조명한다 삶에서 전성기를 맞은 누군가의 마음을 들여다본다면 어떤 걸 보게 될까. 지금까지도 널리 사랑받는 『월든』의 교정을 마무리하고, 드디어 세상에 내보이기까지의 3년 동안 소로가 차곡차곡 써 내려간 일기에 비친 모습은 삶의 ‘정점’이란 봉우리에 오른 정복자 같은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소로는 앞선 실패와 좌절을 통로로 삼아 자연 가까이에서 삶을 꾸리는 마을 사람들, 주변을 노니는 네발짐승과 때를 맞춰 오가는 철새와 풀벌레들, 여러 꽃나무와 상록수 들 사이에서 자기 자신과, 세계 속 자신의 자리를 찾는다. 그리고 그 소박한 자리를 벗어나기보다 그곳을 더 꾸준히 바라보고 기록함으로써 삶을 더 풍부하게 가꾼다. 『소로의 일기-전성기편』은 소로라는 위대한 작가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맑게 비추는 선물 같은 문장으로 가득하다. “열차 시간이 아닌 우주의 시간을 지켜라” “불면의 하룻밤이 오랜 여행보다 훨씬 더 많은 생각을 낳는다” 여가, 일상, 나와 가까운 자연의 가치를 알아본 ‘뉴노멀’의 삶을 미리 보다 우리는 길을 잃고 나서야 비로소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인식하기 시작하고, 우리를 둘러싼 관계망이 무궁함을 깨닫기 시작한다 _「오늘은 이름 없는 위대하고 아름다운 꽃이다」가운데 어김없이 휴가철이 다가왔지만 여행으로 휴가를 보내기도 쉽지 않은 때다. 많은 사람이 때마다 먼데로 떠날 궁리를 하는 것은 여행이 주는 일탈감 때문이다. 지척에서 매일 나를 얽어매는 것들로부터의 도피, 일상적인 곤란함에서 비껴나는 일. 말 그대로 ‘피난’이다. 그런 것을 휴식으로 느끼는 것이 자연스러웠다. 하지만 팬데믹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지척의 일상적 공간은 말 그대로 ‘피난처’가 되었고, 이제 많은 이가 자의로든 타의로든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이란 시간을 소중히 여기게 됐다. 다만 여태껏 ‘주말만 기다리는 삶’에 더 익숙했던 사람들은 일상이란 시간과 공간을 ‘어떻게’ 향유할지 막막하다. 그런 지금, 『소로의 일기』라는 160년 이상 시차를 두고 찾아온 이 일상의 기록이 귀한 이유다. 지척의 시간과 공간을 ‘어떻게’ 향유할 것인지에 관해서는 30대 중반의 소로만큼 전문가였던 사람도 찾기 어려울 정도다. 그는 매일 그날의 날씨와 구름의 움직임, 가까운 냇가와 호수를 덮은 안개와 물결, 첫 아침을 깨운 노랫소리의 주인공인 새들의 이름, 그해 제일 처음 꽃을 피운 식물과 가장 마지막까지 푸르렀던 나무를 바라보고, 기억하고, 기록한다. 인간이 정한 속도와 시간이 아닌 우주와 계절이 만든 시간을 따라 살았던, 불면의 하룻밤이 먼 곳을 여행하는 것보다 낫다고 말하는 소로는, 평범한 시간과 공간에서 벗어나기보다 그곳을 더 꾸준히 바라봄으로써 자기 삶을 더 풍부하게 가꾼다. 작가이자 초월주의 사상가, 생태주의자, 자연과학자 그리고 누구보다 충실한 생의 기록자 ‘소로의 세계’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풍부하게 조명한다 우리는 일기에서 대부분 사람이 거의 알지 못했던, 그의 가까운 친구들마저 미처 몰랐던 소로를 만날 기회를 얻는다. -버지니아 울프 미국을 대표하는 생태주의 문학가이자 사상가 소로의 진면목을 담은 책 『소로의 일기-전성기편』이 갈라파고스에서 출간됐다. 20세부터 34세까지 젊은 날의 사색을 담은 『소로의 일기-청년편: 소로의 세계를 여행하는 법』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소로의 일기-전성기편: 자연의 기쁨을 삶에 들이는 법』에는 자연의 관찰과 기록에 몰두하기 시작한 1852년부터 대표작 『월든』이 출간된 1854년까지 3년간의 기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하나의 삶이 그 정점에 닿아있음을 무엇으로 알 수 있을까. 자기 삶에서 전성기를 맞은 누군가의 마음을 들여다본다면 어떤 걸 보게 될까. 성공에의 도취와 더 큰 성공에 대한 희구? 지금까지도 널리 사랑받는 『월든』의 교정을 마무리하고, 드디어 세상에 내보이기까지의 3년 동안 소로가 차곡차곡 써 내려간 일기에 비친 모습은 삶의 ‘정점’이란 봉우리에 오른 정복자 같은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어떤 이의 심중을 가까이서 들여다볼 기회도 무척 귀하지만, 그 한가운데를 수놓은 성찰의 말들이 아름다운 경우는 더욱 귀하다. 『소로의 일기-전성기편』은 소로라는 위대한 작가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맑게 비추는 선물 같은 문장으로 가득하다. 좌절을 산책과 사색으로 물들이고, 가장 인간다운 삶을 위해 자연을 벗 삼으며 자연의 기쁨을 삶으로 초대하는 윤리적 삶의 가능성 인간은 나로 하여금 또 다른 세상을 꿈꾸게 하나, 자연은 나를 이 세상에 만족케 한다. _「오늘은 이름 없는 위대하고 아름다운 꽃이다」가운데 30대 중반을 맞은 소로의 삶은 위대한 작가에게서 기대되는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첫 책 『소로우의 강』이 크게 실패해 빚더미로 돌아온 책 수백 권을 떠안았고, 맺어온 관계에서도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깊이 교유해 왔던 초월주의자 그룹과 갈등하며 고독함을 느끼던 시기였다. 그럼에도 이 시기를 소로의 ‘전성기’로 만드는 것은 『월든』의 출간이라는 한 가지 사건 때문만은 아니다. “우리는 길을 잃고 나서야 비로소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인식하기 시작하고, 우리를 둘러싼 관계망이 무궁함을 깨닫기 시작한다”는 일기 속 고백처럼, 소로는 여러 실패와 좌절, 갈등이라는 이 생의 ‘길 잃음’을 기회이자 통로 삼는다. 소로는 소박한 삶을 꾸리는 콩코드 마을 사람들, 주변을 노니는 네발짐승과 때를 맞춰 오가는 철새들, 울음소리로 계절을 일깨우는 풀벌레들, 첫 꽃을 피우는 여러 꽃나무와 겨울에도 지지 않는 상록수들 사이에서 자기 자신과, 세계 속 자신의 자리를 찾는다. 자연스레 이 시기 소로는 콩코드 지역의 동물과 식물, 기후에 대한 관찰에 몰두했고, 쓰인 일기 대부분에서 계절의 순환과, 잎과 열매가 익어가는 모습 같은 자연 현상에 대한 묘사에 집중한다. 때문에 일기에 적힌 콩코드와 그 주변 지역의 세밀한 초상은 생태학적으로도 의미 있는 자료가 될 정도로 자세하고 생생하다. 그런 그가 유일하게 자연에 대한 관찰을 멈추는 때는 도망 노예였던 앤서니 번즈가 개정된 법 집행으로 인해 자유주였던 보스턴에서 체포되었을 때뿐이었다. 하지만 결국 소로가 인간이 만든 사회에서 받은 상처를 보듬기 위해 다시 돌아오는 곳 또한 자연이었다. 소로에게 처음 일기를 쓸 것을 권했던 R. W. 에머슨이 “자연에 대해 무지한 사람은 자신에 대해서도 무지한 법”이라 말했듯, 소로는 시종 자연을 들여다봄으로써 스스로에 대해 깊이 탐구하고, 자연 속에 내재한 윤리를 체화한다. 소박하고 윤리적인 삶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지금, 『소로의 일기』는 우리에게 앞으로 어떤 세상을 꿈꿔야 할지, 무엇을 지켜야 할지에 대한 통찰을 전한다.우리가 허겁지겁 끼니를 때우면서 너무 거칠고 허황한 삶을 살고 있지 않나 모르겠다. 언제까지나 한가하게 살 수만은 없으나, 그렇다고 주어진 나날이 얼마 남지 않은 양 허둥지둥 살지는 말자. 사계절과 보조를 맞추어 자연을 한껏 느끼면서 떠오르는 온갖 생각을 즐길 여유를 갖자. 우리가 잠시 머무는 나그네에 불과할지라도 자연의 왕국을 느긋하게 나아가는 삶을 살자. 여행자에게 중요한 것은 어디를 가서 무엇을 보느냐가 아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식으로 여행하며 얼마나 진지한 경험을 하는지이다. … 인간, 자연과 참된 관계를 맺으면서 낡고 진부한 자리를 피해 단순하고 소박하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여행하고, 발이 아프든 시름에 젖어있든 삶을 얼마라도 정직하게 겪는다면 어디로, 얼마나 멀리 가든 그리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래야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멀리까지 내다볼 수 있다. 여행할 때는 가만히 서 있기보다 이리저리 움직이는 편이 더 자연스러우므로, 자연스러운 참된 삶을 사는 게 더 쉬울지 모른다. 나는 이 지구에서 서른 남짓한 해를 살아왔다. 하지만 윗사람에게서 어떤 값어치 있는 성실한 조언 한마디 들어본 적이 없다. 그들은 내게 어떤 말도 해주지 않았다. 충고해 줄 말이 한마디도 없었는지 모른다. 내가 살아보지 못한 인생, 시도해 보지 않은 실험이 있다. 누군가가 살아본 인생, 시도해 본 실험은 내게 아무런 쓸모가 없다. 내가 언젠가 값어치 있는 어떤 경험을 하게 된다면, 나는 위 세대들이 거기에 대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음을 떠올리게 될 것을 믿는다. 어린아이였을 때 신비였던 것들은 노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신비로 남는다.
즐기는 사람만이 성공한다
넥스웍 / 사이토 히토리 (지은이), 김진아 (옮긴이) /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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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웍소설,일반사이토 히토리 (지은이), 김진아 (옮긴이)
‘좋아하는 일을 즐기는 사람일수록 성공한다’. 이 메커니즘만 이해하면, 인생에서 어려운 문제가 모두 사라지고 무슨 일이 있어도 성공하게 된다. 반대로 이 메커니즘을 모르면 고생만 하다가 아무런 보상도 얻지 못하는 인생으로 끝나게 된다. 즐거운 일에 눈을 뜨면 인생은 깜짝 놀랄 정도로 호전된다. 그것도 뜻밖의 형태로 점차 행운이 날아들게 될 것이다.시작하면서 _ 5 제1장 즐겁게 놀면 그것만으로도 인생은 잘 풀린다 인간은 직소 퍼즐 같은 것 15 당신의 위화감이 주변에 폐를 끼친다 17 나다운 것이 제일 행복하다 19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22 남의 신뢰를 얻는 비결은 ‘놀이’다 25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멋진 여자들의 인기를 얻고 싶어서 천하를 손에 넣었다 28 ‘애정’을 갈고닦은 사람이 일류가 된다 32 욕구를 억누르지 마라 34 인간이 가진 고통의 파동이 전쟁과 천재지변을 일으킨다 36 나 자신을 사랑하면 일은 무조건 재미있어진다 39 ‘못말리는 낚시광’의 하마를 본받아라 42 제2장 행복이냐 불행이냐는 당신의 ‘마음먹기’ 하나에 달렸다 1%의 힘이라도 좋으니 행복을 향해 등을 떠밀어라 47 밝은 파동을 내뿜고 싶으면 뭐든 가볍게 생각해라 49 굳이 일하지 않아도 되고, 집에 틀어박혀 있어도 좋다 51 나는 지갑을 잃어버려도 아무렇지도 않다 54 시험에서 빵점? 걱정할 것 하나 없다 57 괴로울 때일수록 신은 열심히 신호를 보내준다 59 정답은 당신의 본심 61 가난한 생각을 하면 가난 신이 따라붙는다 63 아내의 풍요로운 파동이 남편의 금전운을 높인다 65 확실한 증거가 없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67 제3장 ‘개성’과 ‘자유’를 알면 마음이 가벼워진다 ‘유유상종’ 파동의 작용 73 강한 파동을 내보내면 상대방을 바꿀 수 있다 75 병이 아니라 개성이다 78 대처법이 문제다 81 남의 돈에 참견하는 게 아니다 83 주변 협박에 휩쓸리지 말아라 86 성공하면 눈에 띄는 건 당연하다 89 제자가 스승보다 뛰어나도 좋다 92 외모와 인간성은 상관없다 94 제4장 남과 다른 해석을 하면 진실이 보인다 세상 모든 것은 반드시 짝을 이룬다 99 약해진 마음은 상대방을 기어오르게만 할 뿐이다 102 우리 민족은 쌀에 의해 움직인다 104 ‘이득을 보고 더 큰 이득을 취해라’가 정답 106 좋은 일은 모두가 득을 보게 되어 있다 108 건전한 경영이니까 싫은 일을 거절할 수 있다 111 돈 공부는 3세부터 시작해도 늦다 113 남과 사이좋게 지내는 일에 에너지를 쓰지 않아도 된다 116 별이 돋보이는 건 밤하늘이 어두우니까 118 여성은 남성보다 훨씬 강하다 121 제5장 부정적인 감정을 단번에 없애는 사고법 나 자신에게 불리한 환경이라도 즐겁게 지내자 127 근성이 아니라 방법론을 생각해라 130 당신은 정말로 고민하고 있는가 132 싸움이 일어나는 건 싸움이 필요해서이다 134 가지고 있는 것에 당당히 기대도 된다 137 고부 문제를 순식간에 해결하는 방법이란 139 말은 누가 쓰는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142 남자에게 있어 ‘섹스’는 로망이다 145 제6장 약간의 요령으로 인생은 크게 호전된다 말이 아니라 행동을 보자 151 ‘좋은 사람’이 되지 않아도 된다 153 뚱한 표정이라서 호감을 못 얻는 것이다 156 우선 행복해지고 나서 행동해라 158 놀이를 하나 더하면 바로 일이 즐거워진다 161 ‘취미=돈이 든다’라는 선입관을 버려라 164 멋진 말투를 써보자 167 피해자 의식보다 감사를 의식해라 170 성장은 멈추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173 마치면서 _ 176 진정으로 성공하여 행복을 누리는 사람은 나 자신에게 무리하도록 강요하지 않는다. 일이든 뭐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인생을 갖가지 놀이로 채우고 있다. 행복을 누리며 성공한 사람은 모두 즐겁게 일하고, 사생활도 충실하다. 세상에서는 ‘놀기만 해서는 행복해질 수 없다.’, ‘험난한 세상을 견뎌내려면 인내가 필요하다.’라고 하지만, 그건 절대로 그렇지 않다. 이 세상의 진리는 바로 이렇다. ‘좋아하는 일을 즐기는 사람일수록 성공한다’. 이 메커니즘만 이해하면, 인생에서 어려운 문제가 모두 사라지고 무슨 일이 있어도 성공하게 된다. 반대로 이 메커니즘을 모르면 고생만 하다가 아무런 보상도 얻지 못하는 인생으로 끝나게 된다. 즐거운 일에 눈을 뜨면 인생은 깜짝 놀랄 정도로 호전된다. 그것도 뜻밖의 형태로 점차 행운이 날아들게 될 것이다. 여러분의 인생은 지금 이 순간부터 바뀌게 된다. ◆ 이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고 있다 세상에는 남의 낯빛만 살피며 꾹꾹 참기만 하는 사람이 있다. ‘나는 무슨 나쁜 짓도 안 했고, 이렇게 주변을 신경 쓰며 살아가고 있으니까 나중에 죽어서 천국에 갈 수 있겠지.’ 그렇게 믿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천국은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없는 곳이다. 참기 바빠서 어두운 얼굴을 한 사람은 천국에 절대로 없다. 누군가를 위해 사양할 필요는 없다. 여러분은 그저 행복하게 살면 된다. 그런데 꼭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다.’라며 찬물을 끼얹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다. 이 세상에는 각자 ‘인생’이라는 우주(세상)가 있다. 나에게는 나만의 우주가 있다. 여러분에게는 여러분의 우주가 있다. 인생은 나 자신의 우주이다. ◆ 나부터 귀히 여길 줄 알아야 한다 세상에서는 나보다 남을 우선시하는 ‘자기희생’이 올바르다고 가르치지만, 자기희생이라는 건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나 자신한테도 잘해줄 수가 없는데, 어떻게 남에게 다정하게 대할 수 있을까. 불행한 사람이 남의 행복을 바랄 수는 없다. 남에게 따듯하게 대할 수 있는 건 오직 나 자신을 잘 대할 수 있는 사람뿐이다. 남에게 잘해주고 싶으면 우선 나부터 귀히 여길 줄 알아야 한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당당히 인내와 노력이 없는 인생을 걸어도 된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일을 마음껏 즐기면, 그게 결과적으로 주변 사람들까지 행복하게 할 것이고 사회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인생은 자신의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그러면 꼭 ‘나는 밝은 생각만 해야지.’, ‘부정적인 생각은 하면 안 돼.’라며 이를 악무는 사람이 있다.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21세기는 ‘영혼의 시대’로, 사물을 얼마나 가볍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결판이 나니까 절대로 심각해지지 않아도 된다.아주 옛날에는 전체주의여서 무엇을 해도 나라의 방침을 따라야 했다.모두 가난해서 개인의 행복이 뒷전이 되어도 어쩔 수가 없었다.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졌다.풍족해지면서 개인이 각자의 행복을 추구하게 되었다.그런 시대에서 심각하게 생각하는 행동은 파동을 그저 무겁게 만들 뿐이다.불행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밝고 즐거운 파동을 내뿜으려면 아주 가볍게 생각해야 한다 예를 들어서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마치 딴사람이라도 된 것처럼 장남이 유산을 갖고 싶어 한다.’라는 경우가 있다고 가정해 보자.다른 형제들이 보기에는 장남이 마치 악귀라도 쓰인 것처럼 욕심 사납게 구는 것이다. 이 이야기만 들으면 장남이 ‘돈에만 미친 속물’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런 게 아니다. 장남의 말을 잘 들어보아야 한다.사실 그 장남은 어릴 때부터 계속 참으며 살아왔다든가 그럴지도 모른다. 대개 이런 데는 이유가 있다.장남이라며 어릴 때부터 다른 형제들보다 몇 배나 인내를 강요받았던 것이다. 그렇게 꾹꾹 눌러 참은 게 있으면 나중에 부모님의 사망을 계기로 갑자기 폭발할 때가 있다. 그렇다면 차라리 그런 억압을 다 털어내는 게 낫다. 장남이 꾹 참으며 살았다는 걸 다른 형제는 모른다. 대체로 참기를 강요하는 쪽의 사람은 그런 걸 눈치채지 못하는 법이니까. 그걸 보고 ‘형이 딴사람이 되었다.’라고 하지만, 그건 엄청난 착각이다. 좀 더 배경을 살펴보아야 진실을 알 수 있다.만약 그 장남의 심정을 이해하고 발산하게끔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다른 형제가 먼저 유산 상속을 포기하면 된다. 형제 싸움을 피하려면 그 방법밖에 없다.계속 참고만 산 형에게 ‘이제 참지 않아도 돼.’, ‘형이 원하는 만큼 유산을 가져가.’라고 말해주는 것밖에 싸움을 피할 길은 없는 것이다.이건 꼭 유산 문제만이 아니라, 예를 들어 간병 문제에서도 ‘내가 가능한 보살필 테니까 정 힘들 때만 형한테 부탁할게.’라고 말하면 된다.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끝장을 볼 때까지 싸울 수밖에 없다. 참고 살아온 형제의 심정을 이해하지도 않고, 나한테만 유리하게 결론을 내릴 방법을 찾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싸움이 필요한 가족인데도 싸우지 않고 넘어갈 방도는 없는 것이다. 다툼이 벌어져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까. 지진 에너지와 마찬가지로 엄청나게 큰 뭔가가 쌓여 있으니까 그걸 지금 완전히 토해내지 않으면 앞으로도 더 큰 폭발이 일어날 뿐이다.
New 왕초짜 여행 스페인어
동인랑 / 좋은친구들 (지은이) / 2024.11.01
7,000원 ⟶ 6,300원(10% off)

동인랑소설,일반좋은친구들 (지은이)
전면 개정된 출입국정보, 관세, 환전(트레블 월렛 등), 인터넷(와이파이, eSIM, 로밍) 등 여행에서 꼭 필요한 최신 정보와 현지 생활 문장들을 우리말 발음으로 표기하고 주제별 색인(입국, 숙박, 식사, 쇼핑 등)으로 구분하여 상황에 따라 쉽게 활용하기 편하게 만들었다.여행정보 알아둡시다 준비물 스페인에 대해 긴급상황 기본표현 인사 기원 감사/사과 자기소개 부탁/희망 제안 약속 질문 가격 숫자 대명사 요일 월/일 시간 가족 본문 출국 입국 교통 숙박 식사 쇼핑 관광 여흥 전화 긴급 귀국 부록 환전할 때 승차권구입 분실ㆍ도난 시 아플 때 처방 여행자 메모 도움 되는 한ㆍ스 어휘세계 여행이 가능한 스페인어! 독자님들이 스페인어로 소통하는 멋진 기억을 위해 기획하고 준비했습니다. 영어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통하는 언어는 스페인어 입니다. 세계화 시대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주는 언어 입니다. 스페인어로 새계와 소통하는 멋진 삶을 위한 왕초짜 여행 스페인어! 전면 개정된 변경 된 출입국정보, 관세, 환전(트레블 월렛 등), 인터넷(와이파이, eSIM, 로밍)등 여행에서 꼭 필요한 최신 정보와 현지 생활 문장들을 우리말 발음으로 표기하고 주제별 색인(입국, 숙박, 식사, 쇼핑 등)으로 구분하여 상황에 따라 쉽게 활용하기 편하게 만들었다. ▶이 책의 특징 >> 변화된 최신 스페인 여행 정보에 맞추어 개정되어 여행에서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 색인으로 빠른 검색 여행에서는 빠르게 찾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말 발음이 표기되어 있다. >> 쉬운 회화 여행 회화는 빠르고 정확한 해야 한다! >> 긴급상황에서는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자! 아플 때, 분실 신고 등 진짜 힘든 상황에 준비된 스페인어 문장에 체크만 하면 된다. >> 급변하는 일본 현지 실정에 맞추어 전면 개정된 왕초짜 여행 시리즈의 [ New 왕초짜 여행 스페인어]
2022 기출이 답이다 통신공학 5개년 기출문제집
시대고시기획 / 김태욱, 최태호, 홍성재 (지은이) / 2022.04.20
25,000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김태욱, 최태호, 홍성재 (지은이)
서울시 통신이론 최신기출 3개년, 군무원 전문 교수진의 검증을 거친 2021~2017년의 기출(복원)문제 5개년을 정확하게 수록하였다. 학습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가독성을 높인 깔끔한 구성과 풍부한 학습자료를 수록하였다.[이론편] CHAPTER 01 신호와 시스템 CHAPTER 02 아날로그 변복조 CHAPTER 03 디지털 전송 CHAPTER 04 랜덤 변수와 랜덤 과정 CHAPTER 05 정보와 부호이론 CHAPTER 06 스펙트럼 확산 통신방식 및 4세대 이동통신방식 CHAPTER 07 안테나와 항법장치 CHAPTER 08 음성의 디지털 부호화 기술 CHAPTER 09 OSI-7 계층과 프로토콜 [문제편] 2021 서울시 기출 2021 군무원 기출(복원) 2020 서울시 기출 2020 군무원 기출(복원) 2019 서울시 기출 2019 군무원 2차 기출(복원) 2019 군무원 1차 기출(복원) 2018 군무원 기출(복원) 2017 군무원 기출(복원) [해설편] 2021 서울시 정답 및 해설 2021 군무원 정답 및 해설 2020 서울시 정답 및 해설 2020 군무원 정답 및 해설 2019 서울시 정답 및 해설 2019 군무원 2차 정답 및 해설 2019 군무원 1차 정답 및 해설 2018 군무원 정답 및 해설 2017 군무원 정답 및 해설 최초 기출! 서울시 통신이론, 군무원 통신공학 최신기출(복원) 5개년 9회분을 완벽 수록 기출 이론!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한 핵심이론만 수록 명쾌 해설! 왜 틀렸는지, 어떤 개념을 놓쳤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상세하고 빈틈없는 해설 효율 향상! 모바일 OMR로 풀이 시간 측정, 자동 채점, 결과 분석까지 한 번에 『기출이 답이다 기출문제집』 시리즈 출제진이 남긴 유일한 합격의 단서는 바로 기출문제! 하늘 아래 더 이상 새로운 문제는 없습니다. 공무원군무원 필기시험도 빈출 영역과 유형이 반드시 존재합니다. 따라서 필기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봄으로써 필기시험의 특수한 문제 유형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기출 학습은 합격의 필수 과정입니다. 『기출이 답이다 기출문제집』 시리즈는 서울시 통신이론 최신기출 3개년, 군무원 전문 교수진의 검증을 거친 2021~2017년의 기출(복원)문제 5개년을 정확하게 수록하였습니다. 학습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가독성을 높인 깔끔한 구성과 풍부한 학습자료로 필기시험에서 반드시 필승(必勝)하시길 바랍니다. 시험 출제진이 수험생에게 남긴 유일한 합격의 단서, ‘기출문제’ 정복으로 합격의 꿈은 이루어집니다.
위포트 공기업 토목직 1300제
예문에듀 / 채수하, 박관수 (지은이) / 2024.01.10
35,000

예문에듀소설,일반채수하, 박관수 (지은이)
공기업 토목직 빈출 5과목을 4주만에 완성할 수 있는 수험서다. 응용역학, 철근콘크리트, 토질 및 기초, 측량학, 토목시공학 중 반드시 출제되는 1300제를 수록하였다. 핵심 이론문제 + 계산문제로 공기업 토목직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다.PART 01 응용역학 CHAPTER 01 정역학 기초 CHAPTER 02 구조물 개론 CHAPTER 03 정정보Ⅰ(단순보) CHAPTER 04 정정보Ⅱ(캔틸레버보, 내민보,게르버보) CHAPTER 05 정정라멘과 아치 CHAPTER 06 정정트러스 CHAPTER 07 단면의 성질 CHAPTER 08 재료의 역학적 성질 CHAPTER 09 보의 응력 CHAPTER 10 기둥 CHAPTER 11 정정구조물의 처짐과 처짐각 CHAPTER 12 부정정구조물 정답 및 해설 PART 02 철근콘크리트 CHAPTER 01 철근콘크리트 개론 CHAPTER 02 설계방법 CHAPTER 03 보의 휨해석과 설계 CHAPTER 04 보의 전단과 비틀림 CHAPTER 05 철근의 정착과 이음 CHAPTER 06 사용성 CHAPTER 07 기둥 CHAPTER 08 슬래브 CHAPTER 09 확대기초 CHAPTER 10 옹벽 CHAPTER 11 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PSC) CHAPTER 12 강구조 및 교량 정답 및 해설 PART 03 토질 및 기초 CHAPTER 01 흙의 물리적 성질과 분류 CHAPTER 02 흙 속에서의 물의 흐름 CHAPTER 03 지반내의 응력분포 CHAPTER 04 흙의 다짐 CHAPTER 05 흙의 압밀 CHAPTER 06 흙의 전단강도 CHAPTER 07 토압 CHAPTER 08 사면의 안정 CHAPTER 09 토질조사 및 시험 CHAPTER 10 기초 정답 및 해설 PART 04 측량학 CHAPTER 01 일반 사항 CHAPTER 02 거리 측량 CHAPTER 03 각 측량 CHAPTER 04 삼각 측량 CHAPTER 05 다각 측량 CHAPTER 06 수준 측량 CHAPTER 07 지형 측량 CHAPTER 08 노선 측량 CHAPTER 09 면적 및 체적 측량 CHAPTER 10 하천 측량 CHAPTER 11 사진 측량 CHAPTER 12 위성측위시스템(GNSS) 정답 및 해설 PART 05 토목시공학 CHAPTER 01 토공 CHAPTER 02 건설기계 CHAPTER 03 옹벽 및 흙막이공 CHAPTER 04 기초공 CHAPTER 05 연약지반 개량공법 CHAPTER 06 포장공 CHAPTER 07 교량공 CHAPTER 08 터널공 CHAPTER 09 발파공 CHAPTER 10 댐 및 항만 CHAPTER 11 암거 CHAPTER 12 건설 공사 관리 정답 및 해설1. 공기업 토목직 빈출 5과목을 4주만에 완성 2. 응용역학, 철근콘크리트, 토질 및 기초, 측량학, 토목시공학 중 반드시 출제되는 1300제 3. 핵심 이론문제 + 계산문제로 공기업 토목직 완벽 대비 4. 위포트 홈페이지(www.weport.co.kr)에서 공기업 토목직 강의 수강 가능
시부사와 에이이치
살림 / 양의모 (지은이) / 2019.08.30
9,800원 ⟶ 8,820원(10% off)

살림소설,일반양의모 (지은이)
인물로 보는 일본역사 6권. 시부사와 에이이치는 한국에서는 일본의 한반도 경제 침탈의 토대를 닦은 인물로 알려져 있으나, 오늘날에는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 경제인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 그가 레이와(令和)시대를 맞아 1만 엔 지폐에까지 등장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그의 도덕경제론과 사익보다 공익을 앞세웠던 삶을 확인해봄으로써 그에게서 배울 만한 지도자의 모습이 무엇인지 알아본다.머리말·왜 시부사와 에이이치를 만나야 하는가? 제 1장 시부사와의 생애: 태동기(1840~1863) 제 2장 시부사와의 생애: 성장기(1863~1868) 제3장 시부사와의 생애: 도약기(1869~1973) 제4장 시부사와의 생애: 전성기(1873~1916) 제5장 시부사와의 생애: 황혼기(1916~1931) 제6장 시부사와를 무대에 세운 시대 배경-한국과 비교해본 일본 근대화의 특징 맺음말·21세기 ‘대한민국의 길’ 시부사와에게 묻다일본 자본주의의 아버지 시부사와 에이이치의 삶과 사상을 통해 한국경제 부활의 길을 찾아본다 경제대국 일본의 기초를 쌓아올린 시부사와 에이이치의 삶과 활동을 조명한 책. 경제야말로 애국하는 길이라 여기며 죽기 전까지 최선을 다했던 재계의 리더 시부사와 에이이치는 한국에서는 일본의 한반도 경제 침탈의 토대를 닦은 인물로 알려져 있으나, 오늘날에는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 경제인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 그가 레이와(令和)시대를 맞아 1만 엔 지폐에까지 등장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그의 도덕경제론과 사익보다 공익을 앞세웠던 삶을 확인해봄으로써 그에게서 배울 만한 지도자의 모습이 무엇인지 알아본다.그렇다면 우리 시대에 맞는 ‘새 부대’가 되어줄 지도자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확실한 신념과 목표를 갖되, 그것을 이루기 위해 끈기 있게 국민을 설득해갈 수 있는 인물이라야 할 것이다. 우리는 역사에서 그러한 지도자들이 존재했음을 배웠고 따라서 우리에게도 그러한 지도자상이 강조된다 해도 비현실적인 꿈은 아니라고 믿는다. 일본과 우리나라는 어떻게 보면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1854년 개항 이래 메이지유신과 전후의 고도성장기를 거치며 선진국을 따라가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여겼던 일본은 이미 경제대국이 된 지금 목표를 잃고 내부적인 대립과 투쟁을 겪고 있다. 우리 역시 이러한 점에서 같은 입장이라는 사실은 이미 소개한 그대로다. 시부사와의 삶에서 기업의 창업과 경영은 가장 핵심적 활동이었다. 모든 그의 업적은 이것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가 창업에 관여한 기업은 정확하지 않으나 500여 개 정도로 봐도 문제는 없을 것이다. 시부사와의 능력과 인격만 아니라 근대화의 과업을 수행해야 할 절박한 시대 상황이 그런 엄청난 결과를 낳은 것이다.
돈의 말들
유유 / 김얀 (지은이) / 2023.02.24
14,000원 ⟶ 12,600원(10% off)

유유소설,일반김얀 (지은이)
돈 공부로 인생이 달라졌다고 이야기하는 김얀 작가가 돈 공부를 시작한 뒤 읽은 수백 권의 책 가운데 실질적인 도움을 얻은 100권의 책에서 한 문장씩을 가려 뽑아 엮은 책. 단순히 돈 버는 법보다는 돈에 관한 지식과 태도에 초점을 맞춰 자산가와 사업가, 세계적인 대부호들이 돈을 어떻게 대하는지 보여 준다. 짧은 시간 내에 큰돈을 모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어떤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주식 투자의 큰손들이 어떤 관점으로 시장을 바라보는지도 살핀다. 타인의 장점을 발견하면 편견 없이 흡수해서 곧바로 자신의 장점으로도 만들어 버린다는 작가는 이 100권의 책에서 배운 돈에 관한 지식과 태도로 오래도록 꿈꿔 왔던 삶을 살게 되었다. 돈 앞에 작아지고 돈 이야기에 걱정부터 하며 가급적 돈 생각하지 않고 살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돈 대하는 방식을 바꿔 볼 수 있을 것이다. 돈의 필요성은 절감하지만 어떻게 벌고 모으고 관리해야 할지 고민할 기회가 없었다면 책을 통해 그 기회를 얻게 될 수도 있다. 돈 공부를 시작하고자 하는 독자라면 지금 가장 필요한 참고서들을 분야별로 만날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는 말 문장001 ↓ 문장100돈 공부를 돕는 책 100권과 100명의 저자에게 배운 돈에 관한 지식과 태도 돈 공부로 인생이 달라졌다고 이야기하는 김얀 작가가 돈 공부를 시작한 뒤 읽은 수백 권의 책 가운데 실질적인 도움을 얻은 100권의 책에서 한 문장씩을 가려 뽑아 엮은 책. 단순히 돈 버는 법보다는 돈에 관한 지식과 태도에 초점을 맞춰 자산가와 사업가, 세계적인 대부호들이 돈을 어떻게 대하는지 보여 준다. 짧은 시간 내에 큰돈을 모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어떤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주식 투자의 큰손들이 어떤 관점으로 시장을 바라보는지도 살핀다. 타인의 장점을 발견하면 편견 없이 흡수해서 곧바로 자신의 장점으로도 만들어 버린다는 작가는 이 100권의 책에서 배운 돈에 관한 지식과 태도로 오래도록 꿈꿔 왔던 삶을 살게 되었다. 돈 앞에 작아지고 돈 이야기에 걱정부터 하며 가급적 돈 생각하지 않고 살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돈 대하는 방식을 바꿔 볼 수 있을 것이다. 돈의 필요성은 절감하지만 어떻게 벌고 모으고 관리해야 할지 고민할 기회가 없었다면 책을 통해 그 기회를 얻게 될 수도 있다. 돈 공부를 시작하고자 하는 독자라면 지금 가장 필요한 참고서들을 분야별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돈의 존재와 가치를 인정하면 돈을 말하기가 한결 편해집니다. ― 정경화(『유난한 도전』 저자, 토스 콘텐츠매니저) 나의 돈 공부를 도운 100권의 책과 그 속에서 얻은 인생 금언 몇 년 전 한국갤럽은 대한민국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부에 관한 인식을 조사해서 돈과 행복의 상관관계에 관한 세대별 인식 변화를 보여 주었습니다. 10년 전만 해도 절반 이상이 돈이 많다고 반드시 행복한 건 아니라고 답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더 많은 이들이 돈과 행복이 비례한다고 답했지요. 부자가 되기 위한 조건 역시 달라졌습니다. 5년 전에도 여러 세대 중 60대 이상만이 노력하는 만큼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답했지만, 점차 노력과 부의 상관관계는 옅어졌고 부모의 재산과 타고난 배경이 자신의 부와 직결된다고 답했습니다. 계속되는 고물가, 고금리에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하는 사람이 계속 늡니다. 매년 발표되는 경제 전망도 갈수록 어두워지고요. 의아하게도 돈 때문에 삶을 위협받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일상의 대화에서는 돈이 사라집니다. 돈 때문에 힘들다는 이야기는 사람을 궁색해지게 하고, 돈 자랑은 불편하고 고까운 시선을 자아내지요. 하지만 ‘돈’은 ‘돈 이야기’와 달리 일상에서 멀어진 적이 없습니다. 돈이 많든 적든 돈과 무관한 사람은 없고요. 그런데도 사회에는 여전히 돈 이야기 좋아하는 사람을 약게, 돈 밝히는 사람을 탐욕스럽게 보는 시선이 남아 있습니다. ‘사회와 문화에 대한 지식’을 교양이라고 하지요. 사회와 문화를 이루는 것 중 과연 돈과 무관한 것이 있을까요? 아마 없을 겁니다. 그렇다면 교양의 범주에서도 돈을 배제할 수 없겠지요. 다들 어려워하고 점잔을 빼지만 돈 공부는 결국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돈의 말들』은 돈 공부로 인생이 달라졌다고 이야기하는 김얀 작가가 돈 공부를 시작한 뒤 읽은 수백 권의 책 가운데 실질적인 도움을 얻은 100권의 책에서 한 문장씩을 가려 뽑아 엮은 책입니다. 단순히 돈 버는 법보다는 돈에 관한 지식과 태도에 초점을 맞춰 자산가와 사업가, 세계적인 대부호들이 돈을 어떻게 대하는지 보여 주지요. 짧은 시간 내에 큰돈을 모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어떤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주식 투자의 큰손들이 어떤 관점으로 시장을 바라보는지도 살펴봅니다. 타인의 장점을 발견하면 편견 없이 흡수해서 곧바로 자신의 장점으로도 만들어 버린다는 작가는 이 100권의 책에서 배운 돈에 관한 지식과 태도로 오래도록 꿈꿔 왔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돈 걱정하지 않고, 하고 싶은 일에 몰두할 수 있는 일상을 얻었지요. 돈 앞에 작아지고 돈 이야기에 걱정부터 하며 가급적 돈 같은 거 생각하지 않고 살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 돈 대하는 방식을 바꿔 볼 수 있을 겁니다. 돈의 필요성은 절감하지만 어떻게 벌고 모으고 관리해야 할지 고민할 기회가 없었다면 책을 통해 그 기회를 얻게 될 거고요, 돈 공부를 시작하고자 하는 독자라면 지금 가장 필요한 참고서들을 분야별로 만날 수 있을 겁니다. 돈 많은 부자를 넘어 ‘제대로 쓰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부와 행복의 상관관계를 넘어 “존경할 만한 국내 자산가가 있는가” “부자라고 해서 더 존경받을 만한가”라는 질문에는 각각 58%, 59%가 존경할 만한 부자가 없고, 부는 존경받을 만한 일이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돈의 필요성은 인식하면서도 부자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선을 가진 이들이 많다는 거지요. 아마 부자를 ‘악착같이 버는 법만 알았지 제대로 쓰는 법을 모르는 사람’ 정도로 생각하기 때문일 겁니다. 김얀 작가가 돈 공부를 통해 얻은 가장 큰 소득이 있다면 그건 아마 돈 그 자체가 아니라 돈을 어떻게 써야 하는가에 대한 인식 변화일 겁니다. “주는 자가 더 많이 갖는다”는 보도 섀퍼의 돈의 말들을 자신의 삶으로도 실천해 보고자 마음먹었고, 부자세를 주장하는 워런 버핏의 태도를 배우고자 그의 생각과 철학에도 귀 기울였습니다. 그러니 돈을 생각하지 않고도 돈 덕분에 얻는 것이 많아졌지요. 작가는 돈의 가치와 중요성을 깨끗이 인정하면서도 돈에 매이지 않고 살기 위한 방법을 모색합니다. 돈 없이도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원하는 삶을 즐겁게 살았지만, 돈이 생기니 나를 더 존중하고 주변까지 돌보면서 우리 사회와 세계까지 위하며 살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어떤 돈의 말들이 작가의 자산을 넘어 일상과 인생까지 바꾸어 놓았을까요? 이 책을 통해 그가 소개하는 자산가와 경제전문가, 자기 인생의 부자들을 모두 만나 보세요.
영혼의 오페라
책과나무 / 박상원 (지은이) /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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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나무소설,일반박상원 (지은이)
글쓴이 박상원은 20여 년 동안 음악 동호회 고클래식 회원 베르디[verdi]로 활동해오면서 이미 2014년에 서양음악 작품 및 음반 리뷰집 <푸가, 영혼의 바다에서 오는 파도>를 펴낸 바 있고, 거기에는 86개의 리뷰들이 실려있다. 이번에 또다시 그 책의 속편으로 <영혼의 오페라> 펴냈으며, 여기에도 역시 64개의 주옥같은 서양음악 리뷰들이 실려있다. 이로써 글쓴이에 의해 서양음악 작품 및 음반에 대한 150개의 리뷰집 두 권이 완성된 것인데, 여기에 실린 리뷰들은 음악에 대한 작가들의 신변잡기, 혹은 작곡가나 연주자의 에피소드들에 관한 것이 아니다. 또 무미건조하기만 한 음악 이론에 대한 설명도 아니다. 이 책에 담긴 리뷰들은 서양음악 감상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알아야만 하는 음악적 주제에 대한 체계적인 논증이다.PART 1 파가니니 변주 곡, 그리고 나비 마이너 레이블 예찬 · 14· 베를리오즈: 『트로이 사람들』 H. 133a [넬슨 지휘] 모차르트의 파리 여행, 그의 통과의례 · 24· 모차르트: 교향곡 31번 라장조 KV 297 『파리』 [매케러스 지휘] 스케르초, 베토벤의 웃음 · 34· 베토벤: 교향곡 9번 라단조 Op. 125 [토스카니니 지휘] 영원한 동화, 하나 · 40· 림스키-코르사코프: 『셰에라자드』 [치스차코프 지휘] 쇼스타코비치, 두 번 산다 · 46·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 라단조 Op. 47 [므라빈스키 지휘] 원곡의 잠재성 구현으로서의 편곡 · 52· 알베니스: 『스페인 모음곡 1번』 Op. 47 [부르고스 지휘] 음악교육자 번스타인 · 59· 번스타인의 청소년 음악회 [번스타인 지휘] 번스타인에게 카네이션을 · 65· 번스타인의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번스타인 지휘] 모차르트와 동시대의 작곡가들, 그리고 윌리엄 허셜 · 70· 허셜: 교향곡들 [바메르트 지휘] 환상으로의 초대 · 77·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 [랜치베리 지휘] 환상 깨뜨리기 ·83· 들리브: 『코펠리아』 [몰도베아누 지휘] 질풍노도의 하이든 ·88· 하이든: 질풍노도 교향곡 [피노크 지휘] 종달새, 영혼의 메타포 ·94· 윌리엄스: 『날아오르는 종달새』 [놀란 바이올린] 전자음악을 위하여, 슈톡하우젠에의 경의 ·102· 슈톡하우젠: 『접촉』 [슈톡하우젠 테이프] 두 개의 고향 ·108· 바흐: 『음악의 헌정』 BWV 1079 [매리너 지휘] 파가니니 변주곡, 그리고 나비 ·112· 파가니니 변주곡의 예술 [루빈스타인 피아노] 피아노의 대모, 장혜원을 위하여 ·117· 바흐: 쳄발로 협주곡 1번 라단조 BWV 1052 [장혜원 피아노] 두 개의 엘레지 ·124· 차이콥스키: 피아노 3중주 가단조 Op. 50 [랑랑 피아노] 사랑과 전쟁, LP를 추억하며 ·131· 보로딘: 현악 4중주 2번 라장조 [보로딘 4중주단] 헤파이스토스와 프로코피예프 ·137·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소나타 6, 7 & 8번 [오즈번 피아노] 장식인가, 본질인가 ·143· 라모: 건반 작품집 [메이어 피아노] PART 2 영혼의 오페라, 바흐 수난곡 마리아 막달레나와 샤콘 ·152·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 라단조 BWV 1004 [하이페츠 바이올린] 위대한 기타리스트, 세고비아를 위하여 ·157· 전설의 세고비아 바흐 작품 편곡 연주집 [세고비아 기타] 2중주, 너와 나의 대화 ·162· 파가니니: 『사랑의 2중주』 Op. 63 [세바스티아니 기타] 마리아 유디나, 신비적 낭만주의 ·165· 마리아 유디나의 예술 [유디나 피아노] 최고의 피아니스트, 라흐마니노프를 위하여 ·174· 라흐마니노프 레코딩 전집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마이나르디, 몰개성이라는 개성 ·180· 첼로 챔피언 엔리코 마이나르디 [마이나르디 첼로] 에릭 사티, 이중의 소외 ·185· 사티: 3개의 짐노페디 [드 레우 피아노] 황홀한 고독 ·190· 코다이: 무반주 첼로 소나타 Op. 8 [슈타커 첼로] 음악의 진화 첫걸음 ·197· 노트르담 성당의 종교음악 [토누스 페레그리누스] 중세의 봄을 기다리며 ·204· 작곡가 미상: 카르미나 부라나 [앙상블 유니콘] 거룩한 파도, 성스러운 메아리 ·214· 팔레스트리나: 미사 『교황 마르첼리』 [탈리스 스콜라스] 다성음악 예찬 ·220· 탈리스: 『그대 외에 희망 없도다』 P. 299 [탈리스 스콜라스] 광기의 마드리갈 시대를 위하여 ·226· 제수알도: 마드리갈들 [알레산드리니 지휘] 영국 마드리갈 길잡이 ·234· 영국 마드리갈 선집 [프로 칸티오네 안티쿠아] 영혼의 오페라, 바흐 수난곡 ·243· 바흐: 『마태 수난곡』 BWV 244 [가디너 지휘] 비발디의 발견, 하나 ·251· 자루스키의 비발디 오페라 아리아 [자루스키 카운터테너] 비발디의 발견, 둘 ·257· 숄의 비발디 종교음악 [숄 카운터테너] 우리 시대의 디바, 체칠리아 바르톨리를 위하여 ·262· 바르톨리의 로시니 오페라 아리아 [바르톨리 메조소프라노] 잃어버린 시절을 찾아서 ·267· 훔페르딩크: 『헨젤과 그레텔』 [솔티 지휘] 귀족사회 풍자로서의 오페라 ·273· 로시니: 『신데렐라』 [아바도 지휘] 패러디로서의 바그너 오페라 둘 ·279· 바그너: 『리엔치』 [랑-레싱 지휘] 영국 사회 풍자로서의 오페라 ·286· 존 게이: 『거지 오페라』 [가디너 지휘] PART 3 이상한 나라의 진은숙 표절과 창작, 발라드 오페라를 위하여 ·294· 『거지 오페라』 원곡 [바알로우 지휘] 레퀴엠의 역사 ·301· 리게티: 레퀴엠 [노트 지휘] 예술과 윤리, 최후의 카스트라토 ·307· 모레스키, 최후의 카스트라토 [모레스키 카스트라토] 작곡가 니체 유감 ·312· 니체: 가곡과 피아노 작품, 그리고 멜로드라마 [피셔-디스카우 바리톤] 영원한 동화, 둘 ·319· 웨버: 『요셉과 색동저고리』 [몰렛 감독] 경험과 음악 ·324· 윤이상: 첼로와 하프를 위한 2중주 [프레슬 하프] 새로운 악기의 발명, 케이지의 ‘조작된 피아노 ’ ·331· 케이지: 조작된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와 간주곡 [틸버리 피아노] ‘유리창 바라보기’와 윤이상 듣기 ·336· 윤이상: 『현을 위한 융단』 [윤이상 앙상블] 아방가르드 윤이상을 위하여 ·341· 윤이상: 피아노 3중주 (1972/75) [레싱 바이올린] 다윗과 골리앗의 대화 ·346· 윤이상: 바이올린과 콘트라베이스를 위한 2중주 『함께』 [슬라아토 바이올린] 현대음악의 사도, 브루노 마데르나를 기리며 ·352· 베리오: 『고요, 브루노 마데르나를 기리며』 (1974) [린투 지휘] 이상한 나라의 진은숙 ·358· 진은숙: 바이올린 협주곡 (2001) [하그너 바이올린] 작곡가 하인츠 홀리거를 위하여 ·363· 홀리거: 『첼로 독주를 위한 전율』 (1981) [데멩가 첼로] 친구로서의 작곡가 ·369· 코플런드: 『보통 사람을 위한 팡파르』 [코플런드 지휘] 전위 음악의 아버지, 에드가 바레즈를 위하여 ·374· 바레즈: 작품 전집 [샤이 지휘] 찰스 아이브스, 실존적 질문 하나 ·380· 아이브스: 『대답 없는 질문』 [번스타인 지휘] 20세기 말러, 윤이상 ·385· 윤이상: 『바순을 위한 독백』 (1983/84) [옌센 바순] 윤이상과 우리 ·390· 윤이상: 현악 4중주 1번 (1955) [노부스 4중주단] 천둥이 그리울 때 ·402· 슈톡하우젠: 타악기 3중주 Op. 9 [앙상블 레헤르쉐] 두 개의 거울, 라벨과 페르트 ·407· 페르트: 『거울 속의 거울』 [허드슨 바이올린] 포스트모더니즘, 그리고 즐거운 연주회로서의 교향곡 ·412· 시닛케: 교향곡 1번 [로체스트벤스키 지휘] 인명 색인 ·418글쓴이 박상원은 20여 년 동안 음악 동호회 고클래식 회원 베르디[verdi]로 활동해오면서 이미 2014년에 서양음악 작품 및 음반 리뷰집 『푸가, 영혼의 바다에서 오는 파도』를 펴낸 바 있고, 거기에는 86개의 리뷰들이 실려있다. 이번에 또다시 그 책의 속편으로 『영혼의 오페라』 펴냈으며, 여기에도 역시 64개의 주옥같은 서양음악 리뷰들이 실려있다. 이로써 글쓴이에 의해 서양음악 작품 및 음반에 대한 150개의 리뷰집 두 권이 완성된 것인데, 여기에 실린 리뷰들은 음악에 대한 작가들의 신변잡기, 혹은 작곡가나 연주자의 에피소드들에 관한 것이 아니다. 또 무미건조하기만 한 음악 이론에 대한 설명도 아니다. 이 책에 담긴 리뷰들은 서양음악 감상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알아야만 하는 음악적 주제에 대한 체계적인 논증이다. 여태까지 수많은 고전음악 안내서가 나왔지만, 중세의 오르가눔, 마드리갈, 미사에서 현대 작곡가인 슈톡하우젠, 바레즈, 시닛케, 윤이상, 그리고 진은숙에 이르기까지 서양 음악사 전체를 관통하면서 동시에 철학적, 사상적인 깊이를 가진 것은 『푸가, 영혼의 바다에서 오는 파도』와 『영혼의 오페라』 말고는 없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다. 고클래식 동호회 회원들과 음악애호가들의 친근한 벗! 2014년에 『푸가, 영혼의 바다에서 오는 파도』라는 클래식 음악 리뷰집을 발표하여 음악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은 저자[verdi]가 그 책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음악적 주제들을 가지고 64편의 리뷰를 작성하여 또다시 한 권의 책, 『영혼의 오페라』로 펴냈다. 수많은 서양음악 안내책들이 나왔지만, 여태까지 이 책만큼 서양음악에 문학과 철학, 사상과 종교의 깊이를 지닌 것은 없었다. 또 이 책만큼 아름다운 문장으로 품격마저 갖춘 것도 없었다. 틀림없이 이 리뷰집 『영혼의 오페라』는 앞서 출간된 『푸가, 영혼의 바다에서 오는 파도』와 더불어 클래식 음악에 관심이 있는 일반사람들에게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며, 음악을 전공한 이들에게도 음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 줄 수 있을 것이다.우리는 우리의 고향이 어디에 있는지 지도를 펼치고 손가락으로 가리킬 수 있다. 그곳은 우리가 눈을 감고도 돌아다닐 수 있는, 너무나도 익숙한 곳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살아가면서 늘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가를 묻는다. 이런 질문은 고향에 살든 타향에 살든 똑같고, 나이가 들어 죽음이 가까울수록 더욱더 잦아지는데, 우리가 살면서 이야기하는 이곳은 바로 영혼의 고향이다. 이곳은 육신의 고향과 아주 다르다. 육신의 고향은 우리가 태어나 오는 곳이지만, 영혼의 고향은 우리가 죽어야 갈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간혹 영혼의 고향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영혼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다. 우리 육신의 고향을 노래한 작곡가가 드보르자크라면, 우리 영혼의 고향을 노래한 사람은 바흐(1685~1750)이다. 만일 당신이 바다를 사랑하여 한없이 밀려오는 파도를 보다가 문득 신에 대한 명상에 잠긴 적이 있다면, 틀림없이 팔레스트리나(1525~1594)의 미사 『교황 마르첼리』를 좋아하게 될 거다. 왜냐하면 이 곡 안에 거룩한 파도가 넘실거리기 때문이다. 또 만일 당신이 산도 좋아하여 깊은 산속에서 메아리를 만나 자신도 모르게 신에 대한 명상에 잠긴 적이 있다면, 틀림없이 팔레스트리나의 미사 『교황 마르첼리』를 더욱더 좋아하게 될 거다. 왜냐하면 이 곡 안에 성스러운 메아리도 살고 있기 때문이다. 헨델(1685~1759)은 『알치나』, 『세르세』, 『리날도』, 『로델린다』 등을 비롯하여 무려 마흔두 곡에 달하는 오페라를 작곡하였지만, 바흐(1685~1750)는 단 한 편의 오페라도 쓰지 않았다. 바흐는 『마태 수난곡』, 『요한 수난곡』, 『누가 수난곡』, 『마가 수난곡』 등 모두 네 편의 수난곡을 작곡하였지만, 헨델은 『브로케스 수난곡』을 하나만을 썼을 뿐이고 그것도 거의 연주되지 않았다. 그래서 오랫동안 바로크 음악의 대가인 이 두 사람이 당시의 오페라와 수난곡의 영역을 사이좋게 나누어 가졌다고 생각되어 왔다. 최근에 코로나로 집에 틀어박혀 있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나는 오랜만에 헨델의 오페라와 바흐의 수난곡을 감상하고, 바로크 성악의 정수를 한껏 즐기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러던 중에 뜻밖에도 서로 다른 영역이라고만 여겨졌던 헨델의 오페라와 바흐의 수난곡이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는 데에 생각이 미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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