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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셋 : 아름다움과 여성혐오
열다북스 / 쉴라 제프리스 (지은이), 유혜담 (옮긴이) /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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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북스소설,일반쉴라 제프리스 (지은이), 유혜담 (옮긴이)
서구 미용 관습과 그 뒤에 버티고 선 산업 및 이데올로기에 대한 쉴라 제프리스의 타협 없는 비평을 새로이 갱신한다. 제프리스는 미용 관습이 여자들의 개인적인 선택이거나 창조성을 표출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 오히려 여성 억압의 중요한 측면이라고 주장한다. 초판이 출간됐던 2005년과 비교해 미용 관습의 잔혹성과 침투성이 더욱 강해진 지금 이를 검토하고 해체할 필요성이 더 절실해졌다. 제프리스는 미용 관습을 들여다보는 렌즈로 UN의 ‘유해 전통/문화 관습’ 개념을 활용한다. 그는 서구 미용 관습이 여자의 건강을 해치고, 성적 차이를 만들고, 성적 굴종을 강요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UN 유해 관습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설득한다. 1970년대 제2 물결 페미니스트들은 다이어트와 제모 등 당시 만연했던 미용 행위를 비판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여자가 미용 관습을 ‘선택’할 수 있게 된 만큼 이제는 미용 관습이 억압적이지 않다는 주장이 자리를 잡게 됐다. 최근 서구 사회에서는 미용 관습을 위해 피부를 찢고, 피를 흘리고, 신체 일부를 재배치하거나 절단하기까지 하는 것이 현실이다. 『아름다움과 여성 혐오』는 미용 관습이 끈질기게 남아있을뿐더러, 많은 측면에서 더욱 극성스러워지기까지 한 이유를 이해하려고 시도한다. 본서는 화장 행위가 보편화된 과정을 살펴보고, 패션과 하이힐 속의 여성 혐오를 들여다보며, 가슴 보형물 삽입, 외음부 제모, 소음순 수술 등 최근 대중화되고 있는 미용 관습과 여타 신체 훼손 관습 형성에 포르노가 어떤 역할을 미쳤는지 분석한다. 그리고 이런 관습에 저항하는 문화를 어떻게 형성할 수 있을지를 분석하며 끝을 맺는다. 전반적으로 최신 경향이 반영된 이 개정판이 젠더 연구, 문화 연구, 페미니즘 심리학 분과의 학생과 교육자는 물론 페미니즘과 여자의 미용과 건강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해설 역자 서문 개정판 서문 개요 페미니즘과 신자유주의 | 성애화 | 어린이 젠더화 | 페미니즘의 부활 | 미용 관습에 대한 페미니즘 연구 1. 문화의 손아귀에 놓인 몸 미용에 대한 페미니즘적 비평 | 개인적인 것은 정치적이다 | ‘새로운’ 페미니즘 | 문화적 전환 | 성적 차이/성적 굴종 | 복종 행위로서의 여성성 2. 서구의 유해 문화 관습 유해 문화 관습 | 서구 문화는 ‘선택권’을 제공하는가? | 화장과 베일, 같은 차이 | 서구 문화 제국주의 - 유해 문화 관습의 비서구 수출 | 가부장 종교와 여자 가리개 | 무엇이 유해 문화 관습을 구성하는가? 3. 트랜스여성성 트랜스베스티즘/트랜스섹슈얼리즘의 개념들 | 변신 산업과 그 고객 | 마조히즘으로서의 트랜스여성성 | 크로스드레서의 보수성 | 아내들에게 미치는 영향 | 트랜스여성성 - 젠더 경계 위반인가, 젠더 공고화인가 4. 포르노시크 포르노 산업, 존중 받게 되다 | 포르노의 경제성 | 포르노식 광고 | 롤모델 마돈나 | 포르노적 미용 관습 | 여성 외음부 면도 및 왁싱 5. 패션과 여성혐오 성적 차이 만들기 | SM의 패션화 | 게이 패션의 여성혐오 | 패션 이론 6. 화장은 힘들다 화장의 역사 | 백인 지배는 미의 기준을 구성한다 | 화장과 남성 지배 | 화장과 정신 건강 | 화장은 여자와 여아의 건강을 위협한다 7. 여자를 낮추는 하이힐 발과 구두 페티시 | 중국의 전족 관습 | 발레 토슈즈 | 남자들의 하이힐 강요 | 하이힐 착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 여자 탓하기 | 하이힐의 부활 8. 여자 ‘칼질’ 산업 본인에 의한 신체 훼손 | 자해의 사회적 용인 | 롤로 페라리: 포르노적 가슴 수술 강요 | 오를랑 - ‘예술’로서의 신체 훼손 | 신체 개조 | 자해와 사회적 지위 결론 미주 참고문헌 찾아보기왜 남자들은 안하는 것을 여자들만 할까? 화장과 베일을 넘어 진짜 자유를 상상하라! 최근 한국에서는 새로운 세대 페미니스트들을 중심으로 탈코르셋 운동이 폭발하고 있다.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유튜브와 페이스북에는 “탈코 인증”이 연일 올라오며 자매들의 용기를 북돋운다. 메이저 언론들은 물론 공중파 뉴스에까지 등장할 정도로 중요한 사회 현상이 되었다. 학교에 치마 대신 활동이 편한 남자 교복을 입고 등교하는가 하면, 긴 머리를 시원하게 자르고 학교에 가서 “탈코 영업”을 하고, 그 결과를 다시 트위터에 올리기도 한다. 유튜브에 탈코르셋을 전파하는 계정들이 인기를 얻고, 뷰티 유튜버들이 탈코르셋 선언을 하며 화장이나 성형 정보를 전시하고 나누었던 과거를 참회하는 사례도 생겼다. 더 많은 여성들이 머리를 자르고 치마와 하이힐을 불태우고 브라를 벗고 있다. 페미니스트들이 사용하는 코르셋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여성에게 차별적으로 요구되는 각종 의무, 그리고 여성혐오나 차별에 익숙해져 억압에 순응하는 상태, 또는 그러한 상태인 여성을 이르는 말. 화장, 다이어트, 성형 등과 같은 것을 외모 코르셋이라고 하며, 여성은 언제나 친절하고 상냥해야 하며 예의와 도리, 규칙을 지켜야 한다고 여기는 것을 도덕 코르셋이라고 한다. 이런 여성억압에서 벗어나는 행위를 ‘코르셋을 벗다’라고 표현한다.” 이 책의 원제는 『아름다움과 여성혐오Beauty & Misogyny』인데, 한국에서 불고 있는 탈코르셋 운동에 착안하여 『코르셋Corset』이라 이름 붙였다. 코르셋의 의미는 맥락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되지만 1차적으로는 ‘외모’에 대한 표현으로 사용된다. 최근 한국의 새로운 세대 페미니스트들이 주도하고 있는 탈코르셋 운동은 성형, 다이어트, 화장, 제모, 하이힐 등 외적인 미용 관습뿐만 아니라 걸음걸이나 말투, 표정 등 여성들에게 내면화된 습관과 태도까지 문제 삼고 있다. 쉴라 제프리스 역시 화장, 패션, 하이힐과 전족, 성형수술과 트랜스젠더리즘, 피어싱과 문신 등의 자해 문화, 신체 개조에 열광하며 이런 행위들을 뒷받침하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이론적 경향에 이르기까지 “코르셋” 문제를 광범위하게 다루며, 결과적으로 이런 서구 미용 관습이 UN이 지정한 유해문화관습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런 코르셋들이 남성의 섹슈얼리티에 복무하는 포르노 및 성 착취 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동시에 남성의 페티시와 게이남성의 여성혐오 문제와도 맞닿아 있음을 논증한다. 미용 행위에 대한 페미니즘적 해석과 성역 없는 비판은 지금 한국에서 일어나는 탈코르셋 운동의 본질과도 통하므로 많은 여성들이 읽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코르셋』의 편집자로서 독자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구글 이미지 검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 여성혐오적 디자인으로 유명한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게이 디자이너들, 그들이 만든 신발과 옷, 포르노를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올렸다고 자부하는 포토그래퍼들과 광고업자들, 그들의 ‘작품’, 성형 산업과 포르노 산업, 그리고 남성 페티시의 피해자로 끔찍하게 삶을 마감한 여자 배우들, 신체개조 분야의 선각자들과 그들의 기괴한 ‘행위예술’, 문신과 피어싱 등 자해 문화의 최신 사례들, 여성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만들어진 각종 고문 도구들의 사례를 만날 수 있다. 이런 자료들을 찾아보는 일은 역겨운 과정이 될 것임이 분명하다. 대신에 지금까지 여성 인권 신장의 결과로 여자들에게 주어졌다고 생각했던 자유의 실체가 무엇인지, 여성들이 선택권이라는 이름으로 누려온 것들의 실상이 무엇인지 선명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역사적인 자료들은 주로 90년대 이후의 경향을 보여주는데, 한국도 이 시기부터 페미니즘 담론이 활발해지기 시작했으며 2000년대부터는 리버럴 페미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경향이 여성학계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인터넷 발달로 인한 포르노 시장 확대, 성노동론의 탄생과 퀴어 이론의 확장이 맞물려 돌아가는 동안 여성의 몸에 대한 가부장제의 지배는 훨씬 더 견고하고 참혹해졌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코르셋』은 여성이 처한 현실과 여성의 경험 위에 단단히 발붙이고 있는 이론서다. 제프리스는 미용 관습의 가장 최신 경향들까지 꼼꼼히 살펴가면서 젊은 여성들이 문화와 자발성의 이름 아래 무비판적으로 자해 행위를 따르는 현상을 우려하며, 관념적 수사를 동원하여 여자의 몸이 경험하는 현실을 지우는 포스트모더니즘과 리버럴 페미니즘 이론에 반박한다. 그는 한 사람의 생존자이자 발화자로서, 우리와 같은 여성으로서, 그리고 래디컬 페미니스트로서 탈코르셋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페미니즘 제2 물결이 출렁이던 70년대에 ‘빨간약’을 먹고 긴 머리를 잘라낸 후로 평생 동안 미용관습을 거부해 온 칠순의 페미니스트가 한국의 젊은 여자들에게 들려주는 탈코르셋 이야기, 이것을 이 책의 숨겨진 제목이라고 생각해도 좋겠다. 자매애는 강하다. - 해설 중에서이슬람교의 영향을 받은 문화권뿐만 아니라 기독교의 영향을 받은 서구 문화도 여자에게 유해 문화 관습을 강요한다. 서구 미용 관습의 정치적 기원과 목적, 여파를 깡그리 무시해버리겠다고 마음먹지 않고서야 서구 문화권의 여자들이 비서구권 여자들보다 외양과 관련해 훨씬 더 우월한 자유를 갖는다고는 하기 힘들다. 고대 중동에서 유래한 기독교·이슬람교·유대교 세 가부장 종교 모두 여자가 머리를 가릴 것을 강요하는 데서 출발했지만, 서구에서 이 규칙은 공공장소에서 여자에게 성적 부역을 시행할 것을 강요하는 식으로 변모했다. 여자가 몸을 가려야 한다는 규칙이 반발을 사거나 퇴색되고 있었던 중동과 일부 아시아 지역에서는 다시금 규칙이 강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그 결과 이과 서구의 여성 외모 규칙은 겉으로 보기에는 점점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두 규칙 모두 여자에게 ‘성적 차이/굴종’을 표출할 것을 강요한다는 점에서는 같다. 남자들에게 성적 흥분을 제공하지, 다른 남자들이 흥분하지 않도록 여자의 몸을 가리지, 둘 다 남자의 성적 필요에 여자가 복무 다. 양쪽 다 여자는 공공장소에서 남자의 필요를 충족시킬 뿐이며, 남자들이 갖는 자유를 갖지 못한다.따라서 외모에 관한 유해 문화 관습 개념을 비서구 관습에만 국한해서는 안 된다. 화장부터 소음순 성형까지 이 책에서 논의되는 모든 서구식 미용 관습은 유해 문화 관습의 조건을 만족시킨다. 서구 미용 관습은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만들어낼 뿐 아니라, 여성 종속에서 기인하며, 남자의 이득을 위해 행해지고,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된다는 것이 나의 주장이다. 화장이 주제인 6장에서 설명하듯 립스틱 바르기처럼 성인 여자와 여아의 건강에 가장 해가 없어 보이는 관습조차 손해를 끼친다고 논증할 수 있다. 서구 미용 관습이 실제 신체적 폭력을 통해 강요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이들은 하나도 빼놓지 않고 문화적으로 강요되고 있다. 2장 ‘서구의 유해 문화 관습’ 패션이 성적 차이를 만들고 유지하는 데 몰두하는 한, 패션은 정치적 분석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패션의 놀이성, 창조성, 행위 주체성에만 관심 있는 포스트모더니즘 이론가나, 프릴 스커트를 입을 때의 즐거움을 말하길 좋아하는 여성 저자들에게만 패션 비평이라는 일을 맡겨 두어서는 안 된다. 패션은 사소한 문제가 아니며 정치 이론가들의 진지한 관심을 요구한다. 패션은 성적 차이/굴종을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여성 종속의 주춧돌이기 때문이다. 성적 차이가 여자의 몸에 새겨져 있지 않다면 (예를 들어 옷이 젠더화 되어 있지 않다면) 남자들은 길거리나 직장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의 성적 지위를 판명하기 힘들 것이다. 남자들은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진, 여자가 종속을 수행하는 데서 느끼는 성적 쾌락을 단념해야만 할 것이다. 5장 ‘패션과 여성혐오’ 유해 미용 관습이 없어진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아마 외양을 통한 성적 차이/성적 굴종 조성이 시대에 뒤떨어진 개념이 된 세계일 것이다. 여자는 다시는 성적 부역 의무를 지지 않을 것이다. 자기 몸을 돌보는 관습을 수행할지라도 더는 남자의 성적 욕구에 복무하려는 목적은 아닐 것이다. 고통과 금전 지출, 정신과 시간의 여유를 소모하는 여러 여성성 관습에 전혀 임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다. 제모와 화장은 불필요한 행위가 될 것이다. 서든 걷든 버스를 잡으려고 뛰든 활동에 맞는 편한 신발을 신을 수 있을 것이다. 여자가 치마를 입기로 선택한다면 그저 치마가 편하고 특정 활동에 적절하다는 이유에서지, 치마가 의무여서는 아닐 것이다. 치마 착용이 드물어지면서 앉을 때 다리를 잘 오므리고 있나, 다른 사람들에게 속이 들여다보이지 않나, 바람 부는 날이나 허리를 굽혔을 때 속옷이 비치지 않나 노심초사하는 여자 청소년과 성인 여자는 줄어들 것이다.이게 다가 아니다. 유해 미용 관습을 넘어선 미래에는 가슴골이 너무 내놓지 않았나, 발가락 골을 너무 다 가린 것이 아닌가 하며 시도 때도 없이 복장에 신경 쓸 필요도 없을 것이다. 아침에는 거울을 보는 둥 마는 둥 하며 집 밖으로 나가 걷고 뛸 것이고, 누가 자길 쳐다보나 뭐라고 생각하나 신경도 안 쓸 것이다. 이런 모든 특권은 현재 남자만의 것이지만, 여자도 가지지 못하란 법은 없다. 민낯으로 다니고, 걸을 때는 두 발을 땅에 붙이고, 팔도 자유롭게 흔들고, 아니면 핸드백 대신 넓고 제대로 된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고, 행동을 통제하는 남자들의 지적질과 휘파람 소리, 눈길에 방해받지 않고 하루를 반추하는 일이 남자만의 특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실제로 일부 여자는 이런 자유를 자기 것으로 삼아 살고 있으며, 그럼으로써 다른 이들도 그런 자유를 갖도록 돕는다. ‘존엄성dignity’이라는 단어는 UN 세계인권선언에도 여러 번 등장하며, 국제 인권 사회에서도 빈번하게 사용된다. 여자의 외모와 옷차림, 신발, 머리, 얼굴에 이 단어를 적용한다면 어떤 의미가 될 지 한 번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유해 미용 관습을 종식한 후 여자가 얻게 될 육체적, 정신적 자유는 실로 투쟁할 가치가 있는 목표다.결론 ‘저항의 문화’
나는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했다
어언무미 / 닉 소프 글, 김영옥 옮김 / 20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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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언무미소설,일반닉 소프 글, 김영옥 옮김
BBC, 「가디언」지, 「데일리 메일」 등 언론 매체의 주목을 받으며 화제가 된 닉 소프의 인생 실험. 저자는 1년 동안 한 주에 한 가지씩 새로운 일에 도전했다. 장거리 수영, 클럽에서 자신을 내려놓고 즐기는 일 같은 간단한 것부터 영국 땅을 끝에서 끝까지 여행하고 영국택시인 블랙캡을 몰로 몽골까지 가는 일도 단행했다. 기네스북에도 도전했다. 가장 쉬워 보였던 '크림 크래커 빨리 먹기'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깨진 유리 위 걷기'를 성공한 저자는 독자들에게 강하게 도전을 권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자신만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제작해 싱글 앨범을 발매하기도 하였고 한동안 보트에서 생활하기도 했다. 단식, 문신, 페스티벌 즐기기, 제모, 알몸수영, 최면, 비아그라 복용까지 평소 궁금했던 것들은 물론 블로그를 통해 그에게 제안해온 것들 또한 시도했다. 모든 시도가 그에게 행복감을 주진 못했지만 도전을 통해 그는 진정한 재미를 찾는 방법을 터득해갔으며 그 경험은 유쾌한 문체와 함께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서문_ 재미를 잃어버린 겁 많은 어른들에게 1. 조그만 변화_ 나는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했다 2. 비데 사용하기_ 우리가 잊었던 가장 원초적인 편안함 3. 수염 기르기_ 현대인에게 몇 안 남은 가장 자연스러운 날것 4. 빵 만들기_ 통제되고 편집된 과정 찾기 5. 초경량 비행기 타기_ 하늘을 날고 싶었던 우리의 꿈 6. 알몸 수영_ 나를 억누르는 삶의 무게 벗어던져기 7. 은밀한 제모_ 그야말로 진짜 ‘새로운’ 일 8. 할아버지에게 전화하기_ 그들이 떠나기 전, 사랑한다고 말하라 9. 하루 단식_ 24시간 넘쳐나는 과잉 음식의 시대 10. 시력 교정술_ 조금 더 선명하게 나의 일상을 바라보다 11. 그릇 만들기_ 순수한 창작이 주는 즐거움 12. 이어 캔들링_ 의미 없는 것의 쓸모 13. 닥터피시_ 완벽한 ‘몸’을 향한 현대인의 집착 14. 새로운 곳으로 떠나기_ 지금 당장 해야 할 일 15. 1,300미터 수영_ 건강을 위해 현대인이 치르는 비용 16. 춤 배우기_ ‘나’를 내려놓는 행복 17. 초상화 그리기_ 때로는 셀피 대신 18. 비아그라 복용_ 왜곡되어가는 섹시함의 기준 19. 가장 ‘핫’한 카레 도전_ 맛집 경쟁에 빛을 잃은 ‘음식’의 즐거움 20. 외곽순환도로 타기_ 도시 외곽에서 바라본 나의 도시 21. 알파카 산책 시키기_ 인간이 동물을, 동물이 인간을 품는 방법 22. 문신하기_ 끝없이 한계를 넘어라 23. 목공예_ 끊임없이 손을 움직여라 24. 햄 샌드위치에 얽힌 나의 이야기_ 두려움과 직면하는 용기 25. 어둠 속의 식사_ 시각에 빼앗긴 미각을 되찾다 26. 세계신기록 도전_ 미친 척하고 미친 짓 27. 일주일 동안 새로운 음식 먹기_ 세상의 골목에는 수많은 맛이 있다 28. 텃밭 채소 기르기_ 나빌 브라이슨과 토니 호크스의 위대한 전통을 따르는 ‘52가지 새로운 일’ 프로젝트 BBC, 《가디언》지, 《데일리 메일》등 언론 매체의 주목을 받으며 화제가 된 닉 소프의 인생 실험 어쩌다 어른이 된 재미를 잃어버린 겁 많은 어른들에게. 머뭇거림은 벗어던지고 텔레비전도 켜지 말고 진짜 밖으로 나가 세상이 제공하는 즐거움을 경험하라. ‘재미’라는 단어가 꽤나 한가하게 들리는 시대다. ‘x세대’, ‘신세대’라 불리며 배고픔 없이 자란, 당시 개인주의라는 오해를 받으며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즐겼던 세대가 사회에 편입되어 지금 30-40대가 되었다. 세상은 쉽지 않았다. ‘먹고사는’일에 열중했다. 그럴 수밖에 없었고 지금도 그렇다. 그렇다 보니 ‘욕망’은 점점 억눌렸고 ‘분노장애’로까지 확장되는 듯하다. 너무 과장된 평가일 수 있다. 하지만 어쩌다 어른이 된 지금의 그들이 어른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것만큼은 확실해 보인다. ‘재미’를 추구해온 그들의 욕망이 조금씩 사회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분위기는 최근 트랜드서에서도 자주 언급되었다. 많은 돈을 쓸 수는 없지만 다양한 관심사들이 작지만 강한 소유욕과 모임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다양한 직장인 프로그램도 인기다. 여행, 음악, 미술, 사회체육, 요리, 해외직구 등 지금의 ‘재미’를 위해 그들이 할 수 있는 최대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에게 잠재된 ‘재미’의 추구는 쉽게 끊을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무척 제한적이다. 객관식 답안을 작성하듯 지금 할 수 있는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른 느낌이다. 그렇게라도 ‘재미’를 찾고 있다면 다행이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그것마저도 시도하려 하지 않는다. 스마트폰으로 잊었던 관심 분야를 검색하거나 텔레비전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것이 전부다. 그런 그들에게 저자는 시원한 한 방을 날린다. 정말 재미있는 일이 있다고. 빌 브라이슨과 토니 호크스의 위대한 전통을 따르는 ‘52가지 새로운 일’ 프로젝트! 《That Film Guy》의 토마스 패트릭은 저자인 닉 소프를 세계적인 작가 빌 브라이슨과 영국의 코미디언이자 작가인 토니 호크스에 비유했다. 여행을 즐기며 겪은 경험과 박학다식한 지식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빌 브라이슨, 타고난 모험심으로 뭐든 해보고 보는 토니 호크스. 그의 말처럼 저자는 두 유명 작가의 경계를 유쾌하게 오간다. 저자는 1년 동안 한 주에 한 가지씩 새로운 일에 도전했다. 장거리 수영, 클럽에서 자신을 내려놓고 즐기는 일 같은 간단한 것부터 영국 땅을 끝에서 끝까지 여행하고 영국택시인 블랙캡을 몰로 몽골까지 가는 일도 단행했다. 기네스북에도 도전했다. 가장 쉬워 보였던 ‘크림 크래커 빨리 먹기’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깨진 유리 위 걷기’를 성공한 저자는 독자들에게 강하게 도전을 권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자신만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제작해 싱글 앨범을 발매하기도 하였고 한동안 보트에서 생활하기도 했다. 단식, 문신, 페스티벌 즐기기, 제모, 알몸수영, 최면, 비아그라 복용까지 평소 궁금했던 것들은 물론 블로그를 통해 그에게 제안해온 것들 또한 시도했다. 모든 시도가 그에게 행복감을 주진 못했지만 도전을 통해 그는 진정한 재미를 찾는 방법을 터득해갔으며 그 경험은 유쾌한 문체와 함께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 아주 작은 도전이 가져온 인생의 선물! 아무리 짧은 모험을 떠난다 해도 예상치 못한 일은 일어나기 마련이다. ‘52가지 새로운 일’ 프로젝트의 맨 처음으로 가보자. 저자가 처음 시도한 것은 과자를 끊는 것이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1년 후 그는 홍콩까지 건너갔고 여전히 새로운 시도와 모험을 즐기고 있다. 인생 전체가 바뀐 것이다. 누구나 멋진 삶을 꿈꾼다. 때론 인생을 ‘리셋’ 해버리고 싶을
독일이 사랑한 천재들
열대림 / 조성관 (지은이) /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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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림소설,일반조성관 (지은이)
자동차와 축구와 맥주의 나라, 독일. 라인 강을 따라 수백 년 된 고성들이 여전히 멋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가 열리며, 축구 마니아들의 성지이기도 한 독일은 유럽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라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문화기행 작가이자 천재 연구가인 조성관의 새 책은 바로 이 매력적인 나라 독일의 천재들을 다룬 <독일이 사랑한 천재들>이다. 오스트리아 빈으로 시작된 조성관의 ‘도시가 사랑한 천재들’ 시리즈는 프라하, 런던, 뉴욕을 거쳐 페테르부르크, 파리, 그리고 독일까지 천재들이 태어나고 활동한 장소를 직접 탐사하며 그들의 삶과 작품세계를 들여다보는 문화 예술 기행서이다. 이 책에서는 독일이 낳은 다섯 명의 천재들을 소개한다.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을 남긴 세기의 대문호 요한 볼프강 괴테, 어린 시절부터 천재성을 드러냈지만 삶 자체가 고독한 투쟁이었던 비운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헤르만 헤세, 당대에도 오늘날에도 엄청난 팬덤과 강성 안티팬을 함께 거느린 오페라의 거장 리하르트 바그너, 독일 출신으로 할리우드에서 성공한 배우이자 가수 마를레네 디트리히. 이들 다섯 명의 천재들이 흔적을 남긴 곳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그들의 삶과 사랑, 성취와 업적, 그리고 작품세계를 들여다본다. 저자가 직접 찍은 천재들의 생가와 작업실, 묘지 등의 사진뿐만 아니라 신비와 낭만을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독일의 풍경들까지 담겨 있어 읽는 재미와 보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머리말 괴테, 독일인의 정신 다재다능한 천재 / 괴테 하우스의 18개 방 / 라이프치히 시절 / 스트라스부르 대성당 /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샤로테 / 로테가 살던 집 / 바이마르 가는 길 / 이탈리아 여행 / 평민 출신의 크리스티아네 / 실러와의 우정 / 나폴레옹을 만나다 / ≪색채론≫을 쓰다 / 미식가 괴테 / 괴테 박물관 / 의자에 앉은 채 영면하다 니체, 광기의 철학자 니체에 이르는 길 / 아버지의 죽음 / 수영 예찬론자 / 쇼펜하우어를 읽고, 바그너를 만나다 / 부르크하르트와의 만남 / 스위스 바젤에 가다 / 정신질환과의 투쟁 / 알프스에 숨어들다 / 니체가 사랑한 여인, 루 살로메 / 영원회귀 사상 / 예나 정신병원 / 바이마르의 니체 자료원 헤세, 자연과 사랑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 칼브, 헤세의 도시 / 신학교 중퇴와 자살 기도 / 바젤의 고서점 직원 / 인도 여행에서 얻은 것 / 성장소설 ≪데미안≫ / 수채화에 빠지다 / 외면당한 작품 / 몬타뇰라에서의 마지막 불꽃 / 괴테 문학상과 노벨 문학상 바그너, 오페라의 거장 비난과 열광 / 음악의 성지, 라이프치히 / 소년, 극작가를 꿈꾸다 / 다시 고향으로 / 도박, 빚, 그리고 파리 입성 / 스위스 망명생활 / 코지마와의 사랑 / 4일간의 공연, '니벨룽의 반지' / 바이로이트 순례자들 / 논란의 작곡가 / 거장의 마지막 디트리히, 푸른 천사 배우이자 가수 / 바이올린 연주자의 꿈 / 할리우드 톱스타에 오르다 / 디트리히의 연인들 / 나치에 저항하다 / 유대인 희생자 추모비 / 파괴와 건설의 미학 / 30년 만에 찾은 고향 / 시청 발코니에서 만난 케네디 / 베를린 영화박물관 / 마를레네 디트리히 전시실 / 베를린에 묻히다 참고문헌 / 찾아보기불멸의 천재 5인과 함께 떠나는 낭만적인 독일 예술 기행 자동차와 축구와 맥주의 나라, 독일. 라인 강을 따라 수백 년 된 고성들이 여전히 멋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가 열리며, 축구 마니아들의 성지이기도 한 독일은 유럽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라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문화기행 작가이자 천재 연구가인 조성관의 새 책은 바로 이 매력적인 나라 독일의 천재들을 다룬 ≪독일이 사랑한 천재들≫이다. 오스트리아 빈으로 시작된 조성관의 ‘도시가 사랑한 천재들’ 시리즈는 프라하, 런던, 뉴욕을 거쳐 페테르부르크, 파리, 그리고 독일까지 천재들이 태어나고 활동한 장소를 직접 탐사하며 그들의 삶과 작품세계를 들여다보는 문화 예술 기행서이다. 이 책에서는 독일이 낳은 다섯 명의 천재들을 소개한다.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을 남긴 세기의 대문호 요한 볼프강 괴테, 어린 시절부터 천재성을 드러냈지만 삶 자체가 고독한 투쟁이었던 비운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헤르만 헤세, 당대에도 오늘날에도 엄청난 팬덤과 강성 안티팬을 함께 거느린 오페라의 거장 리하르트 바그너, 독일 출신으로 할리우드에서 성공한 배우이자 가수 마를레네 디트리히. 이들 다섯 명의 천재들이 흔적을 남긴 곳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그들의 삶과 사랑, 성취와 업적, 그리고 작품세계를 들여다본다. 저자가 직접 찍은 천재들의 생가와 작업실, 묘지 등의 사진뿐만 아니라 신비와 낭만을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독일의 풍경들까지 담겨 있어 읽는 재미와 보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다섯 천재의 평전이자 역사서이며 여행기 프랑크푸르트의 명소로 꼽히는 괴테 하우스, 파우스트 박사가 방문했다고 전해지는 오백 년 된 레스토랑, 괴테가 사랑한 샤로테의 생가 로테 하우스, 니체가 태어난 집과 예나 정신병원, 헤세의 도시 칼브와 헤세가 점원으로 일했던 고서점, 바그너의 라이프치히 생가와 바이로이트 축제극장, 베를린의 팔라스트 극장과 브란덴부르크 문……. 다섯 인물들의 충실한 평전이자 역사서이며 여행기이기도 한 이 책은 천재들이 태어나고 살았던 집과 작업실, 작품 속 배경, 마지막 안식처인 묘지 등을 순례하며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가감없이 들려준다. 천재들의 드러나지 않은 뒷이야기 또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줄 것이다. 이 책은 기존의 ‘도시가 사랑한 천재들’ 시리즈와 달리 ‘도시’가 아닌 ‘나라’를 다루고 있다. 독일이 낳은 불세출의 천재들을 하나의 도시로 묶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독일은 어떤 나라인가? 라인 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중세의 신비를 간직한 낭만적인 나라이면서 한편으로 유럽 경제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 매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도서전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1 · 2차 세계대전 패전의 잿더미에서 라인 강의 기적을 이룬 나라, 천문학적인 통일 비용을 감당하고도 여전히 국민소득 순위에서 최상위를 유지하는 나라, 민주제를 받아들인 국가들의 경제가 하락세에 있는 가운데 정치와 경제가 쌍두마차로 질주하는 나라, 독일. 불과 150년 만에 2류 국가에서 세계 초일류 국가로 우뚝 선” 나라가 바로 독일이다. 독일의 도시들은 천재들을 단지 기억하고 기리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남긴 업적과 유산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며 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천재들의 이끌림이 만들어낸 강행군의 기록 저자가 방문한 독일의 도시들은, 괴테의 도시 프랑크푸르트와 바이마르를 비롯해 옥토버페스트가 열리는 뮌헨, 축제극장이 있는 바이로이트, 베를린 영화제가 열리는 베를린까지 모두 17곳에 이른다. “대부분은 열차를 이용했다. 바이마르, 라이프치히, 베를린에서는 각각 이틀을 묵었다. 세 도시는 워낙 취재할 곳이 많아 독일로 출발 직전 스케줄을 변경했다. 프랑크푸르트, 튀빙겐, 칼브, 스트라스부르, 바젤, 뮌헨, 바이로이트, 라이프치히, 드레스덴 9개 도시에서는 각각 하루씩 지냈다. 독일이 아닌 곳은 스위스 바젤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두 곳이다. 모두 독일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도시들이다. 도시와 도시 사이를 이동하면서 열차를 탄 횟수는 최소 30회가 넘는다.”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거의 매일 숙소를 바꿔가며 강행군을 해야 했다고 밝혔다. “짧은 열차 환승시간에 맞추느라 플랫폼에서 캐리어를 밀고 달리며 계단을 끙끙거리며 오르는 일을 상상해 보라. 가까스로 열차에 올라타면 한동안 숨을 헐떡여야 했다. 지금 돌이켜보면, 어떻게 그 일을 해냈는지 아득하기만 하다. 천재로의 끌림이 없었다면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이었다. 천재를 만난다는 호기심과 설렘이 모든 고단한 여정을 견디게 했다. 이 책은 천재들의 이끌림이 만들어낸 강행군의 기록이다.”3층에 올라가면 정면에 보이는 방이 바로 괴테가 태어난 곳이다. 그 옆방은 괴테 어머니의 방이다. 3층에서 맞붙어 있는 두 개의 방은 아버지의 공간으로, 그림 전시실과 도서관이 있다. 아버지가 평생에 걸쳐 수집한 미술품, 장서, 공예품 등이 그때 그대로 놓여 있다. 서책을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아버지 서재에서 책장을 넘기며 호기심을 키웠을 어린 소년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림 전시실에는 당대의 프랑크푸르트 화가들의 작품이 빼곡하게 걸려 있다. 독자들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환호했고 열광적으로 소비했다. 세계사에 기록된 최초의 베스트셀러다.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와 같은 유럽 모든 국가에 번역되어 팔려나갔다. (……) 그는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소설가가 되었다. 베르테르를 모방해 푸른색 코트와 노란색 조끼가 유행했다. 동시에 베르테르처럼 푸른색 코트와 노란색 조끼를 입은 채 권총 자살하는 젊은이들이 속출했다. ‘베르테르 현상’이다. 급기야 로마 교황청은 이 소설을 불온서적으로 지정해 금서로 묶어버렸다. 대중은 권력이 금지한 것을 더 소망하는 법이다. 그럴수록 해적판이 더 많이 찍혀 유럽 전역에 유통되었다. 로테가 살던 집은 흰색 페인트가 칠해진 박공지붕의 2층집. 앞길 이름은 로테 거리. 300년도 넘은 주택이라 약간 기울어져 있었다. 마당에 있는 활엽수 세 그루에서 주황색 낙엽들이 떨어져 구르고 있었다. 우리가 첫손님이었다. 로테 하우스는 1922년부터 박물관으로 운영 중이다. 관리자가 로테 하우스의 문을 열어주었다. 냄새부터 시작해 모든 게 18세기 그대로였다. 밀봉되었던 18세기의 가정집이 눈앞에 펼쳐졌다.
시청에서 비평으로, 텔레비전 보기
책세상 / 정준영 (지은이) / 2020.05.14
9,900원 ⟶ 8,910원(10% off)

책세상소설,일반정준영 (지은이)
텔레비전은 작품이다. 단지 제작 과정이 영화와 유사하다는 점 때문만이 아니다. 장르와 관계없이 브라운관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되는 프로그램은 모두 제작진의 일정한 의도를 담고 있으며 그 의도를 적절한 형식을 통해 형상화한 점이 그렇다. 평소 텔레비전을 보면서 우리는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제작진들이 쏟는 노력을 망각하기 쉽다. 그러나 특히 프로그램의 표현방법에 대한 제작진들의 관심은 다른 예술가들의 활동과 다르지 않다. 텔레비전이 비평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이유는 이처럼 텔레비전이 작품의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텔레비전을 비평하는 사람들, 다시 말해 비평가의 활동을 대상으로 삼는다. 비평가는 보통의 시청자들과 어떻게 다르고 그들은 왜 텔레비전을 비평하는지, 텔레비전을 시청할 때 어떤 부분에 초점을 두는지 등이 저자가 다루고자 하는 사항들이다. 또한 여러 가지 이유로 텔레비전에는 비평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텔레비전은 한 문화의 중심된 것을 반영하며, 그것은 문화를 구성하는 요소 중 상대적으로 강한 힘을 지닌 것임을 감안할 때, 더욱 능동적인 비평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책을 쓰게 된 동기 들어가는 말 제1장 텔레비전과 비평 1. 우리는 일상적으로 텔레비전을 비평하고 있다 2. 일상적 비평은 대개 무의식적이고 비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제2장 일상적 비평이 범하는 몇 가지 오해들 1. 텔레비전은 하찮은 것이다 2. 시청자의 수준은 과연 어느 정도인가 3. 텔레비전은 현실을 방영하지 않는다 제3장 비평은 무엇을 지향하는가 1. 텔레비전이 문화 속에서 수행하는 역할 2. 비평은 텔레비전이 수행하는 역할에 개입하는 것이다 (1) 비평이 개입하고자 하는 곳은 어디인가 (2)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의미는 어떻게 결정되는가 제4장 텔레비전을 둘러싼 여러 환경: 구조적 요인들 1. 텔레비전은 상업적인 매체다 2. 대중 매체는 거대 기업이다 3. 대중 매체와 광고의 영향 4. 대중 매체 기사의 정보원 5. 보도에 대한 반론과 이의 제기 6. 통제 기제로서의 가치 체계 제5장 텔레비전 매체의 특성 1. 텔레비전은 영상 매체다?다이어트와 코디네이션 2. 텔레비전은 빠르다?리모컨과 MTV 3. 텔레비전에는 이야기가 필요하다? 4. 텔레비전은 하나의 문화적 형식이다? 제6장 방송사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1. 방송 3사의 서로 다른 위치와 역할 2. 방송사들 사이의 경쟁?띠편성 3. 보도 프로그램과 예능 프로그램의 공존 제7장 텔레비전의 제작자들 1. 기준의 내면화?제작진 길들이기 2. 혁신의 잠재력?창조의 여지 제8장 비평의 한 사례: 1. 는 왜 여성의 역할을 부각시키는가 2. 적극적 여성과 남성 중심 사회의 타협 맺는 말 주 더 읽어야 할 자료들 휴식과 오락의 도구, 심지어 ‘바보상자’로 불리는 텔레비전 이제 정확한 비평이 필요하다 텔레비전은 현대사회에서 가장 지배적인 대중 매체다. 그런데 다양한 이질적 요소들이 공존하는 문화 속에서 텔레비전은, 그것이 지닌 기술적·사회적 편향성으로 인해 특정 요소를 더 부각시키거나 억압하는 속성을 갖는다. 따라서 텔레비전을 시청할 때 그것이 어떤 편향성을 지니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발현되고 있는지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러나 텔레비전은 대개 휴식과 오락의 도구로만 받아들여지고 있기에 그러한 시청은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 때문에 개별 프로그램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편향성을 지니고 있는지를 세밀히 분석하여 이를 시청자와 제작진들에게 보여줄 비평가가 필요하다. 그리하여 이 책은 텔레비전 비평가들이란 어떤 존재들이며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비평할 때 그들이 염두에 두는 요소들은 무엇인지를 밝히고 있다. 우선 '텔레비전은 하찮은 것이다, 텔레비전은 현실을 반영하거나 반영해야 한다' 등의 일상적 비평이 범하는 몇 가지 오해부터 지적한다. 그리고 비평이란 텔레비전이 문화 속에서 수행하는 역할에 개입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취하며, 실제로 비평이 염두에 두어야 할 요소들을 살펴본다. 그리고 '텔레비전은 영상 매체다', '텔레비전은 빠르다', '텔레비전에는 이야기가 필요하다', '텔레비전은 하나의 문화적 형식이다' 등 텔레비전의 매체로서의 특성을 고려할 것을 권한다. 뒤이어 방송사의 역할과 제작자들에 대해서 논의하며, 끝으로 SBS 드라마를 한 예로 실제 비평을 보여주고 있다.텔레비전 비평의 일차적인 존재 근거는 텔레비전이 작품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여기서 비평이라는 개념을 너무 좁게 해석할 필요는 없다. 흔히 비평이라는 말을 들으면 문학 비평이나 미술 비평처럼 그 분야에 전문적인 식견을 가진 사람들이 수행하는 고도로 형식적인 작품 분석을 떠올릴지 모른다. 하지만 이처럼 전문적인 비평 행위가 아니더라도 실상 시청자들은 텔레비전을 보며 일상적으로 비평 행위를 수행하고 있다.-텔레비전과 비평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텔레비전을 더 많이 본다는 연구 결과도 여럿 나와 있다. 즉 텔레비전 시청을 결정하는 데에는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 외에도 매우 다양한 요인들이 개입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요인들의 영향을 배제해놓고 본다면 텔레비전을 볼 것이냐 말 것이냐, 또는 보기로 했을 때 어떤 프로그램을 볼 것이냐를 결정하는 데는 역시 그 프로그램에 대한 개인의 평가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텔레비전 시청은 비평 행위의 결과라는 것이다.-텔레비전과 비평 첫 번째 오해는 텔레비전의 일상성에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이른바 텔레비전의 효과와 관련된 오해다. 평소 텔레비전에 대해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을 때 가장 흔히 부딪히는 반응이 있다. 그까짓 사소한 것에 무얼 그리 세세하게 신경을 쓰느냐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텔레비전은 그냥 즐기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뉴스와 토론 프로그램 등을 제외한 다른 프로그램들, 이를테면 드라마나 쇼, 코미디 등을 언급할 때 이런 지적을 많이 받는다.-일상적 비평이 범하는 몇 가지 오해들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
문학수첩 / 조지 루카스 원작, 알렉산드라 브래컨 글, 랄프 맥쿼리 외 그림, 안종설 옮김 / 2015.12.07
13,000원 ⟶ 11,700원(10% off)

문학수첩소설,일반조지 루카스 원작, 알렉산드라 브래컨 글, 랄프 맥쿼리 외 그림, 안종설 옮김
'스페이스 오페라'라는 장르를 뛰어넘어 이젠 미국 대중문화의 상징이 된 영화, 개봉할 때마다 결근자가 속출하는 영화, 1977년 첫 개봉 후 지금까지 48조 5천억 원을 벌어들인 그 영화. 바로[스타워즈] 이야기다. 이름만으로 이미 전설이 된 [스타워즈]가 이번에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와 만나 장편소설로 출간되었다. 외딴 행성에서 큰아버지의 농장 일을 도우며 평범하게 자라온 소년 루크 스카이워커가 구 공화국의 기사 제다이가 되면서 제국에 대항한다는 내용의 [스타워즈] 오리지널 3부작이 세 명의 작가 손에서 소설로 재탄생한 것. 이들 세 작가는 조지 루카스의 영화 대본 등 구체적인 자료에 작가적 상상력을 가미해 영화보다 더 매력적인 [스타워즈] 세계를 그려냈다. 그뿐만이 아니다. 다스베이더와 씨쓰리피오 등 영화 속 주요 캐릭터의 비주얼과 콘셉트를 구현해낸 아티스트들의 컬러 일러스트를 곁들여 책의 매력을 더했으며, 국내 출간본은 SF계의 대가 박상준의 감수로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여 독자의 기대치에 부응했다. [스타워즈] 세계를 그리는 경쾌한 문체, 프레임 밖까지 들여다보는 폭넓은 시각은 [스타워즈] 영화를 본 이들에게도, 영화를 보지 않은 이들에게도 충분히 매혹적일 것이다. <스타워즈 : 새로운 희망>은 레아 공주의 영원한 팬 알렉산드라 브래컨이 집필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어둠의 영혼들>을 집필한 바 있는 작가는 시골 소년인 루크 스카이워커, 공주인 레아, 건달인 한 솔로가 은하 제국의 사악한 계획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의 <스타워즈 : 새로운 희망>(1977년 작)을 소설로 풀어냈다. 세 주인공의 시각으로 전개되는 이야기가 영화보다 더 극적인 재미를 선사하는 소설이다.지은이의 말 들어가는 글 공주 건달 시골 소년 에필로그 감사의 말<스타워즈> 오리지널 트릴로지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가 만나다! ‘스페이스 오페라’라는 장르를 뛰어넘어 이젠 미국 대중문화의 상징이 된 영화, 개봉할 때마다 결근자가 속출하는 영화, 1977년 첫 개봉 후 지금까지 48조 5천억 원을 벌어들인 그 영화. 바로 <스타워즈> 이야기다. 이름만으로 이미 전설이 된 <스타워즈>가 이번에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와 만나 장편소설로 출간되었다. 외딴 행성에서 큰아버지의 농장 일을 도우며 평범하게 자라온 소년 루크 스카이워커가 구 공화국의 기사 제다이가 되면서 제국에 대항한다는 내용의 <스타워즈> 오리지널 3부작이 세 명의 작가 손에서 소설로 재탄생한 것. 이들 세 작가는 조지 루카스의 영화 대본 등 구체적인 자료에 작가적 상상력을 가미해 영화보다 더 매력적인 <스타워즈> 세계를 그려냈다. 그뿐만이 아니다. 다스베이더와 씨쓰리피오 등 영화 속 주요 캐릭터의 비주얼과 콘셉트를 구현해낸 아티스트들의 컬러 일러스트를 곁들여 책의 매력을 더했으며, 국내 출간본은 SF계의 대가 박상준의 감수로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여 독자의 기대치에 부응했다. <스타워즈> 세계를 그리는 경쾌한 문체, 프레임 밖까지 들여다보는 폭넓은 시각은 <스타워즈> 영화를 본 이들에게도, 영화를 보지 않은 이들에게도 충분히 매혹적일 것이다. 카메라 밖 <스타워즈>는 더 매혹적이다 마니아의, 마니아에 의한, 마니아를 위한 <스타워즈> 소설 시리즈! 이 멋진 작업에 동참한 작가들은 어렸을 때부터 망토를 펄럭이는 다스 베이더를 경외하고, <스타워즈> 팬픽을 쓰며 문장력을 다듬는 등 범상치 않은 <스타워즈> 팬으로 성장해온 이들이다. 어느 누구보다 <스타워즈>의 매력에 흠뻑 취해 있는 이들 작가는 기존 <스타워즈> 세계를 완벽하게 구현하는 한편, 필름 한 컷마다 작가 자신의 개성을 불어넣어 각각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공주, 건달 그리고 시골 소년》《스타워즈: 제국의 역습―제다이가 되고 싶다고?》《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어둠의 힘을 경계하라!》라는 독특한 소설을 재탄생시켰다. <스타워즈> 노블 시리즈의 첫 번째 소설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공주, 건달 그리고 시골 소년》은 레아 공주의 영원한 팬 알렉산드라 브래컨이 집필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어둠의 영혼들The Darkest Minds》을 집필한 바 있는 작가는 시골 소년인 루크 스카이워커, 공주인 레아, 건달인 한 솔로가 은하 제국의 사악한 계획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의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1977년 작)을 소설로 풀어냈다. 세 주인공의 시각으로 전개되는 이야기가 영화보다 더 극적인 재미를 선사하는 소설이다. 두 번째 소설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제다이가 되고 싶다고?》는 그 어떤 팬보다 <스타워즈>를 재치 있게 해석하는 작가 애덤 기드위츠가 썼다. 어둡고 무시무시한 동화를 써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책 세 권을 올린 이 작가는 제다이가 되는 방법을 일러주는 식의 독특한 서술 방식을 차용해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1980년 작)을 성공적으로 옮겨냈다. 뻔뻔하나 사랑스럽게 전개되는 2인칭 시점의 문체가 돋보이는 책이다. 세 번째 소설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어둠의 힘을 경계하라!》는 어린 시절부터 <스타워즈> 액션피규어를 수집해온 <스타워즈> 광팬 톰 앵글버거가 썼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인 <종이인형 요다> 시리즈의 작가이기도 한 톰 앵글버거는 정식 제다이 기사가 된 루크 스카이워커가 제국군에 맞서는 내용인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1983년 작)을 책으로 옮겼다. 마치 책 속 주인공과 이야기를 나누는 듯 생동감 넘치는 문체가 매력적인 소설이다. 권마다 각기 다른 개성으로 무장한 <스타워즈> 노블 시리즈는 팬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디테일, 영화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전 연령대의 독자를 유혹한다. 이 책을 집어 들 독자에게 한 가지 확신할 수 있는 건, 카메라 밖 <스타워즈>는 당신이 사랑한 <스타워즈>만큼 매혹적일 거라는 사실이다. 조지 루카스와 함께 <스타워즈> 세계를 구현한 아티스트들의 일러스트 수록 팬들을 위한 완벽한 컬렉션! 일러스트를 그린 아티스트의 이력 역시 대단하다. 조지 루카스와 함께 <스타워즈> 세계를 구현한 랄프 맥쿼리, 조 존스턴이 본문 일러스트를 그렸다. 특히 랄프 맥쿼리는 조지 루카스가 <스타워즈>를 제작하고자 결심했을 때부터 의견을 구하던 콘셉트 아티스트 겸 일러스트레이터다. 랄프 맥쿼리는 다스 베이더와 츄바카, 알투디투와 씨쓰리피오 등 내로라하는 <스타워즈> 캐릭터를 디자인했으며, 주요 영화 장면을 구성했다. 다스 베이더에게 산소마스크를 씌운 사람이 바로 그다. 조지 루카스가 <스타워즈>를 만들 때 랄프 맥쿼리 그림처럼 표현하라 요구했을 정도로, 그의 그림은 <스타워즈> 세계를 완벽하게 구현한다. 조 존스턴 역시 <스타워즈> 콘셉트 아티스트이자 특수효과 기술자로, 보바 펫의 독특한 갑옷과 무기, 요다 등을 디자인했다. 이처럼 <스타워즈> 탄생에 함께한 아티스트들의 컬러 일러스트가 실린 <스타워즈> 노블 시리즈는 독자에게 읽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국내에서 출간되는 <스타워즈> 노블 시리즈는 SF계의 대가 박상준의 감수로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여 팬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했다. <스타워즈> 팬이라면 당연히 필독해야 할 오리지널 트릴로지 소설, 팬들을 위한 완벽한 컬렉션으로 거듭난 <스타워즈> 노블 시리즈는 국내 <스타워즈>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문학의 중력
비(도서출판b) / 고명철 (지은이) /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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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서출판b)소설,일반고명철 (지은이)
고명철 문학평론집. 제목 중의 '중력'은 인간이 땅을 딛고 살 수 있게 하는, 예의 자연법칙 그 중력이다. 저자는 "인간은 중력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으며 중력을 체감하며 산다는 것은 인간을 비롯하여 뭇 생명체들과 공존, 상생하는 현실 인식을 갖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공존과 상생이 깨진 현실을 구체적으로 증언하는 작품들, 역사에서 나타나는 패배와 환멸의 서사들을 매개로 하여 이들의 구체성에 천착한 비평을 모은 평론집이다. <문학의 중력>은 '역사와 현실과 마주하는 비평의 비천함'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우리 역사에서 패배의 경험과 지금 현실의 비루한 삶 등을 문학적 진실로 드러냈다면 비평은 이들에게 온전히 낙하하여 다가가는 중력을 가질 수밖에 없다. 저자는 "생경한 이론과 개념을 무리하게 끌어와 작품을 애써 비평하면 작품의 온전한 실상과 어긋나면서 비평의 구체성이 증발된다. 우리의 삶과 현실의 구체성을 무화시키는 이런 비평은 비평으로서 활력을 잃을 수밖에 없고 비평의 중력을 상실한 셈"이라고 말한다. 이런 의미에서 부제로 단 '비평의 비천함'은 반어적이고 도발적이다. 중력을 가졌다면 마땅히 아래로 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책머리에...5 제1부 평화 체제를 향한 문학 ‘운동/정동’ 판문점 선언 이후 한반도의 평화 체제를 향한 문학운동...15 판문점, 분단, 그리고 평화의 정동...29 21세기에 마주하는 분단 극복/통일 추구의 문학...39 분단자본주의의 적폐와 마주하는...51 ‘분단 극복/민주주의’, 그 뜨겁고 골똘한 성심...61 -이호철의 연작 장편소설 <별들 너머 저쪽과 이쪽> 북한의 정치적/도덕적 정당성을 갖춘 인물이란? ...71 -백남룡의 장편소설 <60년후> 시대의 어둠을 꿰뚫는 비평의 혜안과 문학운동...77 -평론가 임헌영의 현실인식 제2부 정치적 상상력을 수행하는 언어‘들’ 혁명, 수행의 언어들: 해방과 민주주의 상상력...99 ㅣ보유ㅣ 해방: 민족의식을 넘어 사회의식의 변혁을 수반하는...123 -테리 이글턴 외 3인의 <민족주의, 식민주의, 문학> 다시 살피고 새롭게 비평해야 할 민중성....129 -김종철의 평론집 <대지의 상상력> 후일담 문학: 역사의 청산주의와 새것의 맹목을 넘어서는...135 생태적 상상력이 깨어날 ‘느낌의 0도’...149 -박혜영의 <느낌의 0도> 4·3문학, ‘대안의 근대’를 찾아...155 부산의 젊은 비평의 풍향계...163 -황선열, 허정, 손남훈, 김필남, 조정민의 비평적 성취를 중심으로 또다시, ‘기초예술’로서 문학을 ‘지원’하는/할 문학예술 정책....181 ‘따로 또 같이’의 삶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언어...193 제3부 삶과 역사의 가시밭길을 걷는 제국의 만주 국책에 대한 길항의 정치적 상상력...201 -이기영의 장편소설 <대지의 아들> 전후의 신생을 모색하는 전쟁미망인의 존재 양상...229 -염상섭의 장편소설 <화관> 제주 항포구의 창조적 저항과 응전...243 -오경훈의 연작소설 <제주항> 기억, 증언, 그리고 증언문학: 4·3항쟁의 정치윤리의 언어들...257 풍화하는 해방공간에 맞선 정치적 상상력...273 -강기희의 장편소설 <위험한 특종> 5·18광주민주화항쟁: 낭만적 초월, 역설의 숭고성, 역사의 시간...285 -정도상의 장편소설 <꽃잎처럼> 패배와 환멸을 껴안고 넘어가는...291 -손병현의 장편소설 <동문다리 브라더스> 식민주의 근대와 공모하는 민낯, 그 왜상 ...303 -심윤경의 장편소설 <영원한 유산> 바람섬의 구술서사: 제주어, 제주 여성, 제주의 역사적 풍정과 삶 ... 309 -한림화의 소설 <The Islander> 베트남전쟁, 당신의 기억은 공정하십니까?...317 -비엣 타인 응우옌의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다> 제4부 삶의 심연으로부터 솟구치는 생의 경이로움 박완서가 포착한 한국 자본주의 정동의 미망...325 -<휘청거리는 오후>, <미망>을 중심으로 뜨거운 세상을 이루는 것들: 노동, 현실, 그리고 삶...333 -조영관의 소설세계 욕망의 바다, 바다의 욕망...343 -한승원의 목선, <멍텅구리배>, <항항포포>를 중심으로 자기 탐구와 모험, 그리고 주체적 욕망...351 -고시홍의 소설집 <그래도 그게 아니다> 비루한 생을 이루는 삶의 경이로움...361 -김우남의 장편소설 <릴리 그녀의 집은 어디인가> 문학적 보복과 구원: 성폭력에 대한 약소자의 증언...373 -은미희의 단편 가족사진 욕망의 생태도: 자기애와 질투의 정동에 대한 성찰...381 -김경순의 장편소설 <빌바오, 3월의 눈> 비루한 삶의 경계를 넘는 숭고한 사랑...391 -윤성호의 소설집 <룰렛게임> 우리 시대 두 젊은 신예와의 조우...401 -민병훈과 이세은 제5부 압록강의 접경지대를 응시하며 소년, 압록강을 넘었으나 돌아오지 못한 ...413 -이미륵의 장편소설 <압록강은 흐른다> 단동과 압록강, 접경지대의 역사와 일상...419 남만철도와 만주, 그리고 동아시아...431 러일전쟁, 푸이, 압록강의 다리들 ...447 수록작품 출전...459우리 삶과 현실의 구체성으로 낙하할 수밖에 없는 비평의 중력-고명철 문학평론집 <문학의 중력> 고명철 문학평론집 <문학의 중력>이 나왔다. 제목 중의 ‘중력’은 인간이 땅을 딛고 살 수 있게 하는, 예의 자연법칙 그 중력이다. 저자는 “인간은 중력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으며 중력을 체감하며 산다는 것은 인간을 비롯하여 뭇 생명체들과 공존, 상생하는 현실 인식을 갖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공존과 상생이 깨진 현실을 구체적으로 증언하는 작품들, 역사에서 나타나는 패배와 환멸의 서사들을 매개로 하여 이들의 구체성에 천착한 비평을 모은 평론집이다. <문학의 중력>은 ‘역사와 현실과 마주하는 비평의 비천함’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우리 역사에서 패배의 경험과 지금 현실의 비루한 삶 등을 문학적 진실로 드러냈다면 비평은 이들에게 온전히 낙하하여 다가가는 중력을 가질 수밖에 없다. 저자는 “생경한 이론과 개념을 무리하게 끌어와 작품을 애써 비평하면 작품의 온전한 실상과 어긋나면서 비평의 구체성이 증발된다. 우리의 삶과 현실의 구체성을 무화시키는 이런 비평은 비평으로서 활력을 잃을 수밖에 없고 비평의 중력을 상실한 셈”이라고 말한다. 이런 의미에서 부제로 단 ‘비평의 비천함’은 반어적이고 도발적이다. 중력을 가졌다면 마땅히 아래로 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문학의 중력>은 5부로 나누어 모두 39편의 글을 실었다. 1부의 부제는 ‘평화 체제를 향한 문학운동/정동’이다. 여기서는 분단의 극복과 평화 체제의 실천을 문학운동의 시각에서 살펴본다.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민족작가대회’의 성과와 남북 문학 교류의 새로운 동력을 위한 문학운동의 과제를 모색하는 글이 들어 있다. 또 북한 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홍석중의 장편소설 <황진이>와 이경자의 분단 서사들, 김재영, 김현식 소설에 나타나는 분단의 문제의식에서 문학이 울리는 정서에 주목한다. 2부 ‘정치적 상상력을 수행하는 언어들’은 단재와 신동엽, 김수영으로 이어지는 혁명의 문학적 사유는 어떤 것인지를 세심히 살핀다. 그리고 이 문학적 사유들을 길어 올려 새로운 혁명의 동력을 구성하는 데 있어 재일조선인 등의 ‘한국어문학’도 새롭게 인식해야 할 것을 역설한다. 저자는 “재외동포문학은 그동안 한국문학의 정치적 상상력으로 다루기 힘들었던 문학 사안을 자유롭게 다루는 특장을 지니고 있고, 근대성을 철폐하는 혁명의 임무에 유연성을 부여할 수 있어 문학 주체로서 인식해야 하고, 북한문학도 여기에 든다”고 한다. 3부는 일제 강점기, 4·3제주항쟁, 한국전쟁, 5·18광주항쟁 등 역사의 가시밭길에서 패배와 환멸을 껴안은 문학작품의 비평이 주를 이룬다. 이기영의 <대지의 아들>은 식민지배에 협력하는 이야기인가, 아니라면 어떻게 읽을 것인가. “이 소설에서 보이는 이기영의 정치적 상상력의 스펙트럼은 어떤 단일한 것으로 말할 수 없어” 기존의 독법들을 꼼꼼히 분석한다. 또 4·3제주항쟁을 기억하고 증언한 서사들에서 정치윤리의 언어들을 캐내며, 염상섭의 소설에서는 전쟁으로 삶의 기반과 기존 윤리의식이 붕괴되어 일상이 상처뿐인 전쟁미망인과 이들과 관계를 맺고 있는 인물이 상처를 치유하고 정상적 일상을 회복하고자 하는 신생의 욕망을 읽어낸다. 4부는 한국사회의 자본주의 세태를 포착한 박완서의 작품과 위험하고 가파른 욕망을 드러내는 한승원의 소설들에서 자본주의·욕망의 구조가 어떻게 짜여 있는지 살핀다. 노동 안팎을 이루는 삶의 현실을 다룬 조영관의 작품과 매춘의 비루한 생을 그린 김우남의 소설 비평은 ‘삶의 심연으로부터 솟구치는 생의 경이로움’을 발견하도록 이끈다. 은미희의 성폭력에 대한 약소자의 증언을 ‘문학적 보복과 구원’으로 위무하기도 한다. 5부는 저자가 ‘압록강의 접경지대를 응시하며’ 식민지 근대의 역사를 환기하고, 폭파된 압록강 단교에서 분단의 현실을 다시 새긴다. <문학의 중력>은 비평의 과제를 “작품을 매개로 동시대의 삶과 현실에 비평적 개입을 시도함으로써 인간과 세계를 탐구하는 만큼 인간의 삶과 현실의 구체성에 천착해야 할 것”으로 삼는다. 이 과제는 비평의 근본이어서 평범하기도 한데, 저자는 그렇다면 래디컬한 비평이 절실하게 수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호철의 「판문점」은 최인훈처럼 분단의 현실을 직시하되 양립할 수 없는 대위적 메타포를 이호철 방식으로 교란시키고 심지어 전복시키고자 한다. 그래서 비약을 허락한다면, 한반도 분단의 시계視界 제로인 상태, 달리 말해 정치사회적 상황으로서 영점을 수락하지 않고 그 당시 정치사회적 한계 안에서 남북 교류의 가능성을 탐침하고 있다. 이 작업이 ‘판문점’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은 「판문점」을 한국문학사에, 아니 머잖아 가시화될 진정한 통일문학사에 등재해야 할 문제작으로서 손색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판문점, 분단, 그리고 평화의 정동>) 이와 관련하여, 이후 한국문학의 시계視界에서 진력해야 할 것은 한국문학뿐만 아니라 북한문학 바깥에서 묵묵히 자신의 존재가치를 위해 고투해온 재외 디아스포라문학의 창작과 비평에 대해 적극 관심을 쏟아야 할 것이다. 재일조선인문학, 중국조선족문학, 재소고려인문학을 포함하여 구미에 산재한 재외 디아스포라문학에서 분단 극복과 통일 추구의 문학적 진실이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그 중요한 문학적 성취를 타산지석 삼아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재외 디아스포라문학에서 한반도의 남과 북은 어떻게 접근되고 있는지, 그래서 남과 북을 객관화의 시선에서 인식함으로써 21세기 국제사회의 다층적 이해관계 속에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의 길을 모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21세기에 마주하는 분단 극복/통일 추구의 문학>) 작가 정도상은 이 같은 시민군의 ‘역설의 숭고성’이 지닌 경이로움이야말로 우리가 쉽게 망각해서는 안 될 1980년 광주가 외롭게 지켜나갔고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민주주의의 고갱이임을 서사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그래서 이 소설의 구성을 이루고 있는 시간은 광주 도청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을 객관화하는 물리적 시간으로서 의미, 곧 계엄군에게 참담한 희생을 당하는 수난사로서 시간의 의미보다 이러한 객관적 조건 속 수난의 시간을 항쟁의 역사적 승리자로 전복시키는 시간의 의미를 갖는, 즉 민주주의 역사를 새롭게 생성시키는 ‘역사의 시간’의 경이로움으로 발견된다. 그러니까 정도상의 소설 속 시간 구성은 좁게는 광주 민주화 항쟁, 넓게는 한국 민주화 항쟁의 ‘역사의 시간’의 경이로움을 발견하고 재구축하는 서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소설에서 표면상 시민군을 에워싸고 있는 시간은 죽음과 절멸의 시간이 아니라 그것을 무화시켜버리는 또 다른 삶과 탄생의 시간이다. -(<5·18광주민주화항쟁: 낭만적 초월, 역설의 숭고성, 역사의 시간>)
아무도 네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뜨란 / 필립 체스터필드 지음, 문은실 옮김 / 20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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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란소설,일반필립 체스터필드 지음, 문은실 옮김
18세기 영국의 지성 필립 체스터필드가 아들 필립 스탠호프에게 보낸 편지들을 엮은 인생론의 고전이다. 따뜻하고 엄정한 아버지로서 체스터필드는 어린 아들이 여섯 살이 되던 해부터 장성하여 사회에 진출하기까지 30년간 수백 통의 편지를 보냈다. 그 안에는 역사, 문학, 정치, 외교 분야에서 지성인이 갖춰야 할 기본 지식과 시간관리, 말하기, 책읽기, 인간관계, 좋은 습관 등 자신이 경험으로 터득한 삶의 지혜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프롤로그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에게 1_ 젊음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 그 어느 때보다 바로 지금이 중요하다 자신의 힘을 길러라 2_ 후회 없는 삶을 위하여 누구나 노력한 만큼 이룰 수 있다 게으른 사람의 변명들 사소한 일에도 관심을 가져라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해라 남을 무시하면 평생의 적이 생긴다 솔직하고 당당하게 살아라 절제할 줄 모르면 바보가 된다 3_ 네 자신의 주인이 되어라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해라 순서를 정하고 체계적으로 일해라 겉멋에 빠지지 마라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즐겨라 일할 때와 놀 때를 명확히 구분해라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해라 적은 돈도 가치 있게 써라 자기 능력에 맞게 행동해라 4_ 세상 속으로 뛰어들어라 역사를 공부할 때 주의할 것들 스스로 따져보고 판단해라 교양인의 독서법 여행을 통해 시각을 넓혀라 로마에 가면 이탈리아 사람이 되라 5_ 아무도 네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자기 관점이 있는 사람 독선과 편견을 경계해라 자만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이론과 현실의 차이를 인식해라 매력적인 말솜씨를 익혀라 당황하지 말고 침착해라 6_ 최선의 만남을 위하여 진정한 우정을 맺어라 너보다 나은 친구를 사귀어라 아래를 보지 말고 위를 봐라 자신감을 가져라 허영심도 약이 된다 의지와 끈기만 있으면 길은 열린다 7_ 조화로운 인간 관계에 대하여 입보다 귀를 먼저 열어라 자기 자랑을 일삼지 마라 떳떳한 능력과 주관을 갖춰라 자연스럽게 배려해라 호의와 선의가 기본이다 8_ 좋은 삶의 태도에 대하여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것 호감을 주는 생활 습관들 좋은 표정을 가꿔라 상황에 맞게 예의를 지켜라 오만한 사람은 환영받지 못한다 9_ 지혜로운 삶의 기술 부드러운 언행과 강한 의지 못된 사람한테 희생당하지 마라 감정을 다스리는 지혜 시치미를 뗄 줄도 알아야 한다 경쟁자를 대하는 현명한 태도 에필로그 단 한 번뿐인 너의 삶을 위하여전 세계 1,000만 자녀들의 삶을 바꾼 아버지의 인생수업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등 명문 대학에서 오랜 세월 교재처럼 사용해온 명저 “좋은 삶을 위한 원칙과 태도야말로 일생 동안 지켜야 할 소중한 재산이다” 이 책은 18세기 영국의 지성 필립 체스터필드가 아들 필립 스탠호프에게 보낸 편지들을 엮은 인생론의 고전이다. 따뜻하고 엄정한 아버지로서 체스터필드는 어린 아들이 여섯 살이 되던 해부터 장성하여 사회에 진출하기까지 30년간 수백 통의 편지를 보냈다. 그 안에는 역사, 문학, 정치, 외교 분야에서 지성인이 갖춰야 할 기본 지식과 시간관리, 말하기, 책읽기, 인간관계, 좋은 습관 등 자신이 경험으로 터득한 삶의 지혜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1773년 체스터필드가 세상을 떠나고 다음 해 그의 편지들은 『Letters to His Son』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출간 직후 영국 상류사회의 자녀교육서로 쓰일 만큼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으며, 유럽 사회 전역에 소개되었다.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이튼 스쿨 등 명문 학교에서 오랜 세월 교재처럼 사용해온 이 책은 최고의 인생론이자 시대를 뛰어넘는 명저로서 현재까지 전 세계 천만 독자들의 삶을 변화시켰다. 사람은 누구나 각자의 생각에 따라 행동하는 법이다. 또 그렇게 해야만 한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자신의 생각과 똑같게 만들려는 것은 곧 상대방의 체형이나 체질이 자기와 같아야 한다고 억지를 부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교만한 짓이다. 인생을 즐겨라. 네가 정말 원하는 놀이를 찾아 마음껏 즐겨라. 이것은 분명 좋은 일이다. 하지만 남의 흉내나 내면서 바보처럼 뒤쫓아가지는 말자. ‘나는 과연 무엇을 할 때 진정한 기쁨을 느끼는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고 방향을 잡아라. 그 다음부터는 마음가는 대로 따르기만 하면 된다.
사무라이 스도쿠 익스트림 3
봄봄스쿨 / 손호성 (지은이) /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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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스쿨취미,실용손호성 (지은이)
스도쿠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퍼즐 중 하나이자 대표적인 두뇌 훈련 게임으로 각광 받은 지 오래되었다. 많은 마니아가 생겼고 전 세계적으로 보다 난이도가 높은 스도쿠를 찾고 실제 변형, 발전된 문제를 개발하고 있다. 고난도의 스도쿠 문제를 풀었을 때 몰입의 즐거움은 다른 어떤 경험과 비교할 수 없다. 퍼즐은 인지능력, 집중력, 논리사고력을 키워주며 풀이 하나하나의 과정 속에서 생각의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매일매일 두뇌 트레이닝 사무라이 스도쿠 익스트림은 기존 스도쿠에서 느낄 수 없는 갈증을 풀어줄 수 있는 고난이도 퍼즐이다. 기존 스도쿠보다 난이도는 높지만 재미 또한 배가 되기 때문에 전 세계 스도쿠 마니아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페이지 구성 005 유럽과 미국을 강타한 사무라이 스도쿠! 006 퍼즐학습법 007 사무라이 스도쿠X의 기본 규칙과 문제를 푸는 방법 010 사무라이 스도쿠X 문제 Hard 052 사무라이 스도쿠 문제 Extreme 062 정답 112다섯개의 스도쿠 문제를 하나로 결합한 고난이도 스도쿠! 집중력 논리력 기억력을 키워주는 최고의 퍼즐 총 500문제 스도쿠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퍼즐 중 하나이자 대표적인 두뇌 훈련 게임으로 각광 받은 지 오래되었습니다. 많은 마니아가 생겼고 전 세계적으로 보다 난이도가 높은 스도쿠를 찾고 실제 변형, 발전된 문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고난도의 스도쿠 문제를 풀었을 때 몰입의 즐거움은 다른 어떤 경험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퍼즐은 인지능력, 집중력, 논리사고력을 키워주며 풀이 하나하나의 과정 속에서 생각의 즐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매일매일 두뇌 트레이닝 사무라이 스도쿠 익스트림은 기존 스도쿠에서 느낄 수 없는 갈증을 풀어줄 수 있는 고난이도 퍼즐입니다. 사무라이 스도쿠는 세계 스도쿠 마니아들에게 가장 주목받고 있는, 더욱 강력해진 스타일의 새로운 스도쿠 퍼즐로 5개의 스도쿠 문제가 서로 결합한 형태의 사무라이 스도쿠는 그 모양이 사무라이의 옷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기존 스도쿠보다 난이도는 높지만 재미 또한 배가 되기 때문에 전 세계 스도쿠 마니아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사무라이 스도쿠로 두뇌 업그레이드! 스도쿠가 이렇게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이유는, 수학적인 사고 개발은 물론 집중력, 논리력, 추리력을 키워주며 두뇌 건강을 지켜주기 때문입니다. 매일매일 두뇌 트레이닝 <사무라이 스도쿠 익스트림 ③>에서는 일반 사무라이 스도쿠 이외에 각 블록에 대각선 양쪽 모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겹치지 않게 넣어야 하는 것으로 Hard 50개, Extream 50개 고난이도의 진보한 퍼즐을 구성하였습니다. 기존 스도쿠에 익숙한 퍼즐 마니아에게도 만만치 않은 도전이 될 것이지만 그만큼 지적 쾌감과 기쁨도 높아질 것입니다. 평범한 스도쿠가 이제 시시하게 느껴진다면 난이도가 다른 사무라이 스도쿠에 도전해보세요! 일반 스도쿠로 봤을 때 총 500개의 고난도의 스도쿠를 풀어낼 수 있다면, 당신은 진정한 퍼즐챔피언이라 자신해도 좋을 것입니다. 종이와 연필 아날로그로 두뇌훈련 아일랜드의 트리니티 칼리지의 랜로버트슨 (LanRobertson) 교수에 따르면, 뇌는 플라스틱과 같아서, 우리의 행동에 따라 모양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따라 영국에서는 노인들에게 치매 예방 및 기억을 되살리는 두뇌 운동으로 퍼즐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바쁜 현대인에게 아날로그 방식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다양한 유형의 퍼즐을 하루에 한 장 풀어가며 수학적사고, 인지력과 집중력, 논리사고력을 키울 수 있으며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전두연합령에 자극을 주어, 침착성, 집중력, 충동적 성향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이제 근육운동처럼 하루 한 장 스도쿠로 두뇌훈련을 시작해보세요!
플라쥬
로코코 / 리밀 (지은이) /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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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코소설,일반리밀 (지은이)
리밀 장편소설. "아메리카노 드릴까요?" "너무 써." "카페 라테는 어떠세요?" "우유 싫어해." 카페 알바를 시작한 지 고작 한 달여, 소은은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기가 막히게 잘생긴 만큼 기가 막히게 무서운 이 진상 때문에. 그런데 이 진상이 뜬금없이 대형 폭탄을 던진다. "밥 먹자." 먹어? 뭘? 밥을? 왜? "저기요. 대체 왜 이러시는데요? 혹시 저 좋아하세요?" "……좋아한다면. 그럼 밥 먹을 거야?" 혼을 쏙 빼 놓는 은근한 목소리에 설레었……던 건 아니고, 굳이 밥을 먹으면서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궁금했을 뿐인데, "신붓감을 데려가야 해. 나와 잠깐 결혼해 줘." 저기, 저 언제 봤다고 결혼이세요? 게다가 잠깐이라니? 엮이면 안 될 것 같은 세상 위험한 남자, 도무혁. 그런 그가 희한하게 자꾸 신경 쓰이는 여자, 현소은. 무혁이 덤덤하게 놓은 지뢰를 소은은 과연 피할 수 있을까?프롤로그 01. 신경이 쓰이는 이유 02. 이상한 접근 03. 불행을 위한 결혼 04. 계약의 시작 05. 첫발을 내딛다 06. 달라지는 기류 07. 차츰 더 선명한 08. 계약 만료 09. 마음이 향하는 곳 10. 서로의 휴식처가 되어 에필로그 1. 에필로그 2. 작가 후기 “아메리카노 드릴까요?” “너무 써.” “카페 라테는 어떠세요?” “우유 싫어해.” 카페 알바를 시작한 지 고작 한 달여, 소은은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기가 막히게 잘생긴 만큼 기가 막히게 무서운 이 진상 때문에! 그런데 이 진상이 뜬금없이 대형 폭탄을 던진다. “밥 먹자.” 먹어? 뭘? 밥을? 왜? “저기요. 대체 왜 이러시는데요? 혹시 저 좋아하세요?” “……좋아한다면. 그럼 밥 먹을 거야?” 혼을 쏙 빼 놓는 은근한 목소리에 설레었……던 건 아니고, 굳이 밥을 먹으면서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궁금했을 뿐인데, “신붓감을 데려가야 해. 나와 잠깐 결혼해 줘.” 저기, 저 언제 봤다고 결혼이세요? 게다가 잠깐이라니? 엮이면 안 될 것 같은 세상 위험한 남자, 도무혁. 그런 그가 희한하게 자꾸 신경 쓰이는 여자, 현소은. 무혁이 덤덤하게 놓은 지뢰를 소은은 과연 피할 수 있을까?5평 남짓한 동네 구석의 작은 카페. 소은이 이곳에서 일하게 된 이유는 분명했다. 단조로운 메뉴와 하루에 드나드는 손님 수가 별로 많지 않다는 것, 때문에 혼자 일할 수 있다는 것.틈틈이 취업 준비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한없이 반갑던 조건이 이제는 썩 달갑지 않게 됐다. 카운터에서 입구까지 카페 전체가 훤히 다 살펴진다는 것 또한 불편하고 거슬렸다.물어볼까. 뭐 할 말이라도 있는 거냐고, 그래서 그렇게 매일 죽어라 보는 거냐고 따질까.소은은 이내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돌아섰다. 세상엔 굳이 경험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저 남자와 엮여 봤자 제게 득 될 건 없었다. 그런 고생은 사서 하지 말자.아마,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저런 사람은…….“저기.”“히익!”혼자만의 상념에 빠져 있던 소은이 갑작스러운 인기척에 놀라 그대로 얼어붙었다.“저, 저, 저요?”당황한 나머지 말을 더듬자 남자의 얼굴이 한층 더 싸늘하게 굳었다. 귓가에 내려앉은 침묵이 버거울 정도로 막막했다.“무슨 일이신데요?”“내일 못 와.”소은이 멈칫해 남자를 보았다.“이따 제주도 가야 돼.”“네?”“일이 있어서. 모레 아침에나 올 거야.”묻지도 않은 말들을 술술 늘어놓는 남자를 소은은 멍하니 바라봤다. 이렇게 길게 얘기하는 건 처음이거니와 그의 목소리가 생각보다 듣기 좋아 그녀는 내심 놀라고 말았다.제주도에 간단다.일이 있다고, 모레 아침에나 온다고.네에, 그렇군요. 근데 왜 그런 얘길 나한테?“그런……데요?”“그냥 그렇다고.”당당히 말하는 남자를 보며 소은은 아랫입술을 지그시 물었다. 그래서 뭘 어쩌라고, 라는 말이 목 끝까지 밀려 올라왔지만 어떻게든 눌러 꾹 참았다.솔직히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적어도 내일 하루는 저 집요한 남자의 시선을 마주할 일이 없다는 거니까. 그렇게 생각하자 어쩐지 마음이 다소 편안해지는 것도 같았다.“좋아?”나오려는 미소를 애써 참고 있는데 남자가 눈썹을 씰룩이며 물었다. 어디 좋다고만 해 보라는 듯한 사나운 말투에 소은은 저도 모르게 숨을 훅 들이켰다.들켰나. 근데 그보다 이상하게도 남자의 눈빛이 어딘가 모르게 서운해하는 기색이었다. 그게 참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는 한편 너무 빤히 바라봐 소은으로 하여금 괜스레 더 움츠러들게 만들었다.
자연스럽게 먹습니다
궁리 / 이정란 (지은이) /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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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리건강,요리이정란 (지은이)
텃밭 채소와 과일이 자라는 모습부터 수확한 제철 식재료를 식탁에 올리는 과정까지, 자연의 생기를 가득 품은 텃밭요리 이야기를 담았다. 2월 입춘부터 1월 대한까지, 제철 먹거리를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인 24절기 흐름에 맞춰 열두 달 텃밭 생활과 요리 이야기를 소개한다. 자연이 제철마다 내어주는 식재료는 무엇이며 식재료마다 어떤 특징이 있으며, 어떻게 요리해서 먹으면 좋은지, 텃밭농사팁부터 요리법, 건강팁까지 저자가 몸소 체득한 지혜를 만나볼 수 있다. 텃밭을 직접 가꾸지 않더라도 ‘제철’의 의미를 알고 식재료를 구입할 때 도움이 되는 정보와 제철 요리법 이야기를 풍성하게 담았다.들어가며│텃밭이 전하는 자연의 맛! | 7 2월 겨울의 끝과 절기의 시작 입춘, 24절기를 열다 | 19 파릇파릇한 초록이 그리운 날, 새싹채소 키우기 | 22 한 해 살림을 시작하는 장 담그기 | 27 * 2월의 요리 3월 들나물과 함께 오는 봄봄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텃밭채소, 부추 | 39 한 해 농사의 준비, 친환경 퇴비 만들기 | 042 나의 메모리 푸드, 냉이 된장찌개 | 047 * 3월의 요리 4월 씨앗 뿌리고 봄비 기다리는 날 텃밭을 디자인하다 | 61 4월은 파종의 시기 | 64 자연은 자신의 속도대로 자란다 | 66 * 4월의 요리 5월 바야흐로 텃밭채소의 시기 텃밭 입문, 상추 키우기 | 79 쑥쑥 자라서 쑥갓? | 83 요리의 멋을 살리는 래디시 | 86 여름 김치 재료로 빠질 수 없는 열무 | 89 * 5월의 요리 6월 잎채소가 가장 맛있는 달 비타민 C가 듬뿍~ 감자 캐러 가자 | 105 뿌리부터 잎까지 먹는 텃밭표 채소, 당근 | 109 가정 상비약으로 사용하는 허브, 펜넬 | 112 독특한 향미로 입맛을 돋우다, 루콜라 | 116 마음을 진정시키는 서양 허브, 딜 | 118 꼬투리에 쪼르륵…… 귀여운 생김새에 먼저 반하다, 완두콩 | 120 * 6월의 요리 7월 열매채소로 풍성해진 여름밥상 풀로 하는 자연식 멀칭 | 135 나의 힐링 테라피, 토마토 키우기 | 138 작년 고추농사가 풍년인 이유 | 143 한여름 만만한 반찬, 오이와 고추 | 147 여름 가지를 맛있게 먹는 방법 | 150 * 7월의 요리 8월 텃밭과일이 가장 맛있어지는 시기 쇠비름아~~ 넌 왜 자꾸 내 눈에 띄니? | 169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은 그린빈 키우기 | 171 여름 보약 식재료, 여주 | 174 베란다 텃밭 수박과 주말농장 참외 | 177 토마토와 환상적인 궁합, 바질 | 181 * 8월의 요리 9월 가을 햇살에 텃밭채소를 말리다 송송 썰어주면 별이 보이는 이색채소, 오크라 | 195 오장을 보하는 단맛, 호박 | 198 말린 텃밭채소 활용법 | 201 * 9월의 요리 10월 가을걷이로 바쁜 달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영양 채소, 아욱 | 213 봄부터 가을까지 텃밭의 터주대감, 근대 | 216 텃밭 허브 활용법 | 218 * 10월의 요리 11월 겨울을 날 준비를 하다 국물 요리에서 묵나물, 김치까지 만능 식재료, 무 | 239 겨울을 책임지는 든든한 채소, 배추 | 245 * 11월의 요리 12월 휴식과 기다림의 시간 자연의 시간과 음양오행 | 259 음식으로 마음의 상태를 읽다 | 261 소박하고 자연스럽게, 몸과 마음을 돌보는 힐링푸드 | 263 * 12월의 요리 1월 새로운 봄을 준비하며 “추위도 소중한 조미료 중의 하나다” | 277 한 해 동안 사용할 양념을 준비하다 | 279 * 12월의 요리 나오며│내가 평화로워지는 곳 | 299자연의 생기를 품은 열두 달 제철 요리 이야기 텃밭농사부터 요리까지, 몸과 마음을 돌보는 열두 달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여느 요리책과는 다르게 텃밭 채소와 과일이 자라는 모습부터 수확한 제철 식재료를 식탁에 올리는 과정까지, 자연의 생기를 가득 품은 텃밭요리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이 책, 『자연스럽게 먹습니다』는 제철 식재료로 요리를 하는 열두 달의 시간을 그리고 있다. 자연요리연구가 이정란은 6년여 간 주말농장과 집 안 베란다에 작은 텃밭을 가꾸고 있다. 베란다에는 바질이나 펜넬, 고수, 로즈마리 같은 허브를 주로 키운다. 싱싱한 허브를 요리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큰 기쁨이다. 부추나 쪽파, 고추도 필요할 때마다 거두어 먹으니 마트에서 한 봉지씩 사다놨다가 버려지는 일 없이 그때그때 즐겨먹을 수 있다. 상추, 쑥갓, 열무, 감자, 당근, 참외, 호박, 아욱, 근대, 무, 배추 등, 텃밭에서 직접 키운 제철 식재료를 식재료의 성질에 맞게 요리하는 것도 몸과 마음에 건강과 평화의 시간을 선사한다. 저자가 자연식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30대 중반이 되어 자가면역질환으로 몸에 이상신호가 나타나면서부터다. 질병이 생기는 데는 스트레스, 유전, 식습관 등 여러 요인이 있지만 이 중 개인의 의지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식습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후 좀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찾기 위해 텃밭을 시작하게 되었고, 식생활 교육 지도사, 마크로비오틱(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는 식습관과 라이프 스타일) 지도자 과정 등을 공부하게 되었다. 그렇게 알게 된 사실은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며, 우리 몸에 편안한 음식은 가능한 한 인공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자연에서 온 음식’이라는 것이었다. 그동안 텃밭에서 식탁까지 오가는 저자의 자연식 요리 이야기는 블로그 <이정란의 힐링푸드>에 나누어왔다. 책에서는 2월 입춘부터 1월 대한까지, 제철 먹거리를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인 24절기 흐름에 맞춰 열두 달 텃밭 생활과 요리 이야기를 소개한다. 자연이 제철마다 내어주는 식재료는 무엇이며 식재료마다 어떤 특징이 있으며, 어떻게 요리해서 먹으면 좋은지, 텃밭농사팁부터 요리법, 건강팁까지 저자가 몸소 체득한 지혜를 만나볼 수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자연의 시간과 제철의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풍부한 사진이 독자들을 텃밭으로 데려갈 듯하다. 텃밭을 직접 가꾸지 않더라도 ‘제철’의 의미를 알고 식재료를 구입할 때 도움이 되는 정보와 제철 요리법 이야기를 풍성하게 담았다. 2월 새싹채소 현미김밥, 3월 냉이 된장찌개, 4월 홋잎나물 주먹밥, 5월 열무 비빔밥, 6월 당근잎 샐러드, 7월 애플민트 모히토, 8월 감자 그린빈 샐러드, 9월 둥근 애호박 볶음, 10월 아욱 토장국, 11월 무말랭이 해초 샐러드, 12월 무청 시래기 카레덮밥, 1월 텃밭채소 양념 등 제철 채소, 과일 재배팁 & 제철 요리법 57가지 수록! “나는 가능하면 2~3일에 한 번은 제철채소를 넣은 된장국을 끓인다. 봄에는 봄동과 시금치, 여름에는 상추와 열무, 가을에는 근대와 아욱, 겨울에는 시래기와 배추가 주재료가 된다. 제철 된장국은 밥과 반찬을 준비하는 동안 끓일 수 있을 만큼 조리과정이 간단한데 어떤 음식보다도 속을 편안하게 한다. (…) 생각해보니 항상 몸이 무겁고 우울했던 시기에 먹었던 음식들은 배고픔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자극적인 음식이거나 인스턴트 음식이었다. 요즘은 직접 키운 생명력이 가득한 채소를 기본으로 하는 맑고 소화하기 편안한 음식을 가까이하다 보니, 몸과 마음이 예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가볍고 여유 있어졌다.” -본문에서 열두 달 텃밭 생활 & 자연식 요리 이야기 식재료의 성질을 아는 것에서 요리는 시작됩니다! 저자는 들나물과 산나물이 앞 다투어 나오는 봄이 되면 취나물, 머위순, 부지깽이 등을 살짝 데쳐 국간장과 들기름만 넣어 무친 봄철 입맛 살리는 나물반찬을 해 먹는다. 텃밭에서 각종 열매채소와 과일을 내어주는 여름이 되면 밥상은 어느 때보다 풍성해진다. 오이, 가지, 여주, 토마토, 고추, 그린빈 등은 음성의 성질이 강해 여름철 더위에 지친 몸을 식혀주는 제철 식재료다. 가을이 되면 몸을 따뜻하게 하는 뿌리채소를 요리에 이용하고 말린 새우를 넣어 근대나 아욱 된장국을 끓여 먹는다. 겨울에는 봄부터 가을까지 틈틈이 말려둔 묵나물(호박고지, 무말랭이, 시래기 등)을 반찬으로 내놓는다. 오이, 가지, 토마토, 잎채소같이 수분이 많은 채소들은 더운 여름 우리 몸의 열을 식혀주고, 무, 당근, 우엉, 생강, 연근 등과 같은 뿌리채소들은 추운 겨울 동안 우리 몸을 따뜻하게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식재료다. 이렇듯 제철 채소와 과일에는 그 계절의 에너지를 담고 있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기에 자연의 시간에 맞춰 자란 식재료들로 우리 몸을 유지할 때 몸과 마음의 건강과 평화를 기대할 수 있다. 소박하고 자연스럽게! 텃밭을 가꾸듯 나의 삶도 정성스럽게 가꿉니다 저자는 ‘잘 먹는다’는 것은 식재료의 특징을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한다. 누군가를 알아가는 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처럼, 음식의 재료가 되는 식재료를 알아가는 데도 나름의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텃밭을 가꾸고 있다고 한다. 몸을 차게 하거나 따뜻하게 하거나, 마음을 흥분시키거나 차분하게 하는 등, 식재료는 저마다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식재료의 성질을 이해하지 못하면 단지 예쁘게 보이거나 입맛을 자극하는 요리를 하게 되기 쉽다. ‘자연스럽다’의 사전적 의미는 스스로 자(自), 그럴 연(然)을 사용하여, ‘스스로 그러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애쓰거나 억지로 꾸미지 않고 순리에 맞다는 뜻이다. 자연스럽게 먹는다거나 자연스럽게 생활하는 것이 오히려 더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잠시 내 몸과 마음에 집중해 나에게 편안한 음식이 무엇이며 자연스럽게 먹는 것이 무엇인가를 질문해보자. “‘도시에 살면서 내 손으로 직접 키운 채소를 식탁에 올릴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텃밭 가꾸기. 이제 텃밭은 내가 평화로워지는 장소로 바뀌었습니다. 텃밭에만 가면 이상하리만치 마음의 불안도 걱정도 차분하게 가라앉는 것을 느낍니다. 육체의 양식을 내어주기 전에 마음의 양식을 먼저 내어주는 곳. 삶을 아름답게 가꾸라고 말없이 응원해주는 곳. 저에게 텃밭은 그런 곳이랍니다. 그렇게 오늘도 텃밭을 가꾸는 마음으로 나의 삶도 정성스럽게 가꾸게 됩니다.” -본문에서
마흔, 역사와 만날 시간
한겨레출판 / 김준태 (지은이) / 202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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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출판소설,일반김준태 (지은이)
'제2의 사춘기.' 40대의 다른 이름이다. 10대의 사춘기 못지않은 방황과 혼란을 겪는 시간이라는 의미에서 붙은 별명이다. 40대는 책임져야 할 것, 요구받는 것은 많은데 나이를 먹었다는 이유로 더 이상 누구 하나 가르쳐주지 않는 시기다. 20~30대와 달리 실수나 시행착오가 허용되지 않고, 발을 헛디뎠다가는 곧장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나이, 그래서 두렵고 걱정이 많아지는 시기다. <마흔, 역사와 만날 시간>은 바로 이런 방황과 고민의 한가운데 놓인 이들을 위한 책이다. 역사 속 군주와 재상, 신하들의 사례에서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를 탐색해온 김준태 작가는 방황하는 모든 40대를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가 고른 역사인물 38명은 인생의 변곡점에서 새로운 반전을 꿈꾸며 자신만의 길을 찾아낸 사람들이다. 이들은 우리가 겪고 있는 난제들을 어떻게 해결했을까? 이 책에 등장한 역사인물들의 지혜, 이를테면 상대의 의중과 전략을 정확히 파악해 거란과의 담판을 성공으로 이끈 서희의 협상술, 사대부의 격렬한 반대를 뚫고 서원 철폐에 성공한 흥선대원군의 전략은 직장에서 수많은 협상을 벌이고, 이견을 조율하며 내 생각을 관철해야 하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용하다. 그래서 우리와 비슷한 길을 걸었던 역사인물들의 이야기, 앞서간 이들의 성공과 실패는 인생의 변곡점에서 방황하는 40대 독자들에게 내 삶을 위한 지침으로 다가온다.저자의 말 1장_ 구방심(求放心): 놓치기 쉬운 마음을 붙들어라 내 마음의 주인이 되는 법/ 왕수인 마음의 평정을 잃었을 때 생기는 일/ 제환공과 오자서 촉망받던 인재를 타락으로 이끈 것/ 임사홍 독선과 아집에 빠지지 않는 방법/ 선조 무엇이 최고의 성군을 흔들었나/ 세종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마음/ 최명길 절체절명의 순간, 신념을 따르는 용기/ 정몽주 2장_ 도광양회(韜光養晦): 어둠 속에서 자신을 기르다 구차한 삶 속에서 살아야 할 이유를 찾다/ 강항 창자가 아홉 번 뒤틀리는 치욕을 삶의 원동력으로/ 사마천 시련 속에서 세상을 감당할 힘을 기르다/ 김육 위기를 기회로 만든 한 걸음/ 이홍장 문이 닫혔으면 다른 문을 찾아 연다/ 정약용 적진 한가운데서 나를 지키는 방법/ 정조 재능의 한계를 뛰어넘다/ 김득신 3장_ 인능홍도(人能弘道): 성패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최고의 결과물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마원 조직에서 살아남고, 성공하는 법/ 이원익과 강감찬 불리한 협상을 뒤집는 비결/ 제갈량 협상에서 주도권을 쥐려면/ 서희 반대를 뚫고 원하는 것을 쟁취하는 방법/ 흥선대원군 조직의 명령과 내 신념이 부딪힐 때/ 이남규 원칙을 무너뜨리면 생기는 일/ 정도전 위기에 직면했을 때 필요한 자세/ 인조 4장_ 인연생기(因緣生起): 인간은 관계 속에서 성장한다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관계를 맺는 법/ 김춘추와 김유신 조직에서 내 뜻을 펼치려면/ 위징 참된 스승이 제자를 사랑하는 방법/ 공자와 제자들 용의 역린을 건드리면 죽는다/ 홍국영 생각이 달라도 우정을 유지하는 비결/ 최명길과 조익 경쟁자가 필요한 이유/ 주희와 진량 변치 않는 부부 금실을 맺는 법/ 이황 부모가 자식에게 지켜야 할 선/ 영조 나를 성장시키는 사람, 나를 망치는 사람/ 황희와 김석주 주마흔이 묻고, 역사가 답하다 마음의 불안, 인간관계, 일의 성패… 40대에 겪는 인생의 난제들에 대한 역사인물들의 조언 “마흔을 지나지 않은 사람에게는 든든한 격려가, 마흔을 지난 사람에게는 무엇을 놓쳤는지 알려주는 체크 포인트 같은 책” -신정근,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저자 ‘제2의 사춘기.’ 40대의 다른 이름이다. 10대의 사춘기 못지않은 방황과 혼란을 겪는 시간이라는 의미에서 붙은 별명이다. 40대는 책임져야 할 것, 요구받는 것은 많은데 나이를 먹었다는 이유로 더 이상 누구 하나 가르쳐주지 않는 시기다. 20~30대와 달리 실수나 시행착오가 허용되지 않고, 발을 헛디뎠다가는 곧장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나이, 그래서 두렵고 걱정이 많아지는 시기다. 《마흔, 역사와 만날 시간》은 바로 이런 방황과 고민의 한가운데 놓인 이들을 위한 책이다. 역사 속 군주와 재상, 신하들의 사례에서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를 탐색해온 김준태 작가는 방황하는 모든 40대를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가 고른 역사인물 38명은 인생의 변곡점에서 새로운 반전을 꿈꾸며 자신만의 길을 찾아낸 사람들이다. 이들은 우리가 겪고 있는 난제들을 어떻게 해결했을까? 이 책에 등장한 역사인물들의 지혜, 이를테면 상대의 의중과 전략을 정확히 파악해 거란과의 담판을 성공으로 이끈 서희의 협상술, 사대부의 격렬한 반대를 뚫고 서원 철폐에 성공한 흥선대원군의 전략은 직장에서 수많은 협상을 벌이고, 이견을 조율하며 내 생각을 관철해야 하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용하다. 그래서 우리와 비슷한 길을 걸었던 역사인물들의 이야기, 앞서간 이들의 성공과 실패는 인생의 변곡점에서 방황하는 40대 독자들에게 내 삶을 위한 지침으로 다가온다. 어둠 속에서 자신을 기르고, 위기를 기회로 만든 사람들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우리와 비슷한 문제를 미리 겪었던 역사인물 38명의 삶을 통해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으며 올바르게 판단하고 행동하는 도리, 시련과 고난 속에서 자신을 단련해간 원동력, 성패를 좌우하는 길, 좋은 관계를 맺고 그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1장 ‘구방심(求放心): 놓치기 쉬운 마음을 붙들어라’는 40대에 찾아오는 마음의 혼란에 대한 이야기다. 춘추전국시대의 첫 번째 패자로 한때 중원을 호령했으나 교만함 때문에 간신들의 전횡을 막지 못해 자신마저 비참한 최후를 맞은 제환공, 오나라의 명재상이었지만 복수심에 눈이 멀어 간신을 가까이했다가 모함을 받아 자결한 오자서의 예는 마음이 치우칠 때 얼마나 위험한 일이 발생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반대로 간신의 모함을 받아 죽을 위기에 몰렸을 때 마음의 중요함을 깨닫고, 이 깨달음을 바탕으로 40대에 크게 날개를 펼친 양명학의 창시자 왕수인의 이야기는 40대가 마음의 주인이 되기에 늦지 않았음을 깨우치고, 독자를 응원한다. 2장 ‘도광양회(韜光養晦): 어둠 속에서 자신을 기르다’는 자신에게 닥친 시련과 실패를 새로운 기회로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40대 초반에 무려 18년의 유배 생활을 시작하며 관직에 나아갈 기회를 잃었으나 이를 학문 수양의 기회로 삼아 《목민심서》, 《경세유표》 등의 뛰어난 저작을 남긴 정약용은 인생의 도전에서 늦은 나이란 없으며 문이 닫혔으면 다른 문을 찾아 열면 된다고 알려준다. 청일전쟁에서 청나라가 패배해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예상 밖의 습격을 활용해 동정 여론을 이끌어내고 강화교섭에서 이득을 본 이홍장은 담대하게 위기와 마주할 때 오히려 새로운 출구가 열린다고 독려한다. 성패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내 선택을 정답으로 만들어라 3장 ‘인능홍도(人能弘道): 성패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는 성공과 실패가 엇갈리는 갈림길에서 저마다의 결단을 내린 역사인물들을 다룬다. 이원익과 강감찬은 한때 용모가 볼품없다는 이유로 주위 사람들에게 무시당했지만, 각자 백성들의 절대적인 신망을 얻고, 자신만의 전문 영역을 구축해 조직에서 인정받고,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제갈량은 유비가 조조에게 참패해 군세가 크게 줄어든 불리한 상황에서도 오나라와 대등하게 담판을 벌이고, 상대방의 마음을 흔들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는 협상의 진수를 선보인다. 《마흔, 역사와 만날 시간》은 이들을 통해 내 선택이 내 앞에 놓인 길, 내가 앞으로 걸어갈 길을 정답으로 이끌어줄 것이라고 강조한다. 4장 ‘인연생기(因緣生起): 인간은 관계 속에서 성장한다’는 인간관계 속에서 서로를 발전시키기도 하고, 자기 자신을 망치기도 한 역사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황희는 매관매직을 일삼고, 권력을 남용해 사위의 살인사건을 무마하려 하는 등 부정부패로 얼룩진 인물이었지만, 세종이 보낸 절대적인 신뢰에 감격해 사사로운 욕심을 끊고 오늘날 우리가 아는 명재상으로 거듭났다. 반면 김석주는 뛰어난 문장가이자 국정 전반에 걸쳐 탁월한 식견을 자랑하는 인재였으나, 왕실 수호를 위해 무슨 짓을 해도 좋다는 숙종의 요구 때문에 공작정치의 대가, 권모술수의 화신으로 전락한다. 저자는 이 두 사람을 대비해 보여주며 타인을 믿고 지지함으로써 서로 좋은 영향을 끼치고, 서로를 발전시키는 인간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들도 나와 같은 고민을 했구나’ 역사인물들이 전하는 공감과 위안 “시대가 바뀌고 과학기술이 발전했다고 해도 인간과 인간사회의 본질은 별반 차이가 없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에 나오는 역사인물들은 저마다 다른 시대를 살았고 다른 상황에 놓여있었지만, 그들이 겪는 문제나 고민은 우리와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 이 책을 읽는 우리 역시 그들과 똑같이 ‘인간의 감정이나 성장, 타인과 관계 맺기, 일의 성공과 실패’라는 문제 때문에 고민하고 흔들린다. 그래서 이 책에 등장하는 역사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역사에 이름을 날린 사람들도 나와 같은 고민을 했구나’ 하는 공감과 위안을 얻고, 그들이 했던 선택과 그 결과를 통해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지침을 얻을 수 있다. ‘제2의 사춘기’를 맞아 방황하는 40대가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다.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철학자들이 공통되게 다루는 주제가 있다.
카네기 지도론
선영사 / 데일 카네기 (지은이), 미래경제연구회 (옮긴이) / 2019.06.30
12,000원 ⟶ 10,800원(10% off)

선영사소설,일반데일 카네기 (지은이), 미래경제연구회 (옮긴이)
인간 관계분야의 최고 컨설턴트인 데일 카네기가 수많은 경험을 밑바탕으로, 신문, 잡지, 재판기록 등의 객관적 자료와 심리학, 철학, 그밖의 인간관계 관련 서적을 수집하고 각계 각층의 명사와 만나 그 대화를 기록하여 세운 '사람을 움직이는 원칙'을 이야기한 책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 호감을 얻는 여섯가지 방법, 그리고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 방법 등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인 사항들과, 현자들의 옛 진리를 현대에 맞게 재구성한 생활법 등이 소개 되어 있다. 특히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 상대를 설득하여 함께 성공하는 것이라는 카네기의 처세 성공 철학 핵심이 담겨 있다.PART 001 사람 다루는 원리 01 비판하기보다는 먼저 이해하라 02 중요감을 갖게 하라 03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04 듣는 입장이 되어라 05 관심사를 파악하라 PART 002 타인에게 호감을 얻는 방법 01 성시?? 관심을 가져라 02 미소를 잃지 마라 03 이름을 기억하라 04 진심으로 칭찬하라 PART 003 사람을 설득하는 방법 01 시비를 피하라 02 잘못을 지적하지 마라 03 자기의 잘못을 시인하라 04 친절하게 말하라 05 긍정적으로 대답할 수 있는 문제를 선택하라 06 상대방이 말하도록 만들어라 07 스스로 구상하게 만들어라 08 타인의 입장이 되어라 09 동정심을 가져라 10 마음에 호소하라 11 연출 효과를 노려라 12 경쟁심을 자극하라 PART 004 사람을 교정하는 방법 01 우선 칭찬하라 02 간접적으로 충고하라 03 자기의 잘못을 말하라 04 명령하지 마라 05 체면을 세워 주어라 06 사소한 일이라도 칭찬하라 07 기대를 걸어라 08 격려를 하라 09 자진해서 협력하게 하라사회인에게 있어 인간관계의 조정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성공을 성취하지 못한 채 실패를 거듭하는 것은 인간관계 조정의 비결을 터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사회 저명 인사들의 풍부한 경험을 실례로 들어 인간관계를 조정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상대와 이야기를 할 때 처음부터 서로가 의견이 충돌되는 문제를 끄집어내서는 안된다. 우선 서로의 의견이 일치하는 문제부터 시작하여 그것을 항상 강조하면서 이야기를 진행시켜야 한다. 처음에는 상대에게 ‘네’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러한 문제만을 채택해서 말하고, 일단 ‘아니오’라고 말하게 만들어 버리면 그것을 ‘네’로 만드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아니오’라고 말한 이상 그것을 번복하는 것은 자존심이 허락지 않기 때문이다. 『카네기 지도론』은 인간 관계분야의 최고 컨설턴트인 데일 카네기가 수많은 경험을 밑바탕으로, 신문, 잡지, 재판기록 등의 객관적 자료와 심리학, 철학, 그밖의 인간관계 관련 서적을 수집하고 각계 각층의 명사와 만나 그 대화를 기록하여 세운 '사람을 움직이는 원칙'을 이야기한 책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 호감을 얻는 여섯가지 방법, 그리고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 방법 등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인 사항들과, 현자들의 옛 진리를 현대에 맞게 재구성한 생활법 등이 소개 되어 있다. 특히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 상대를 설득하여 함께 성공하는 것이라는 카네기의 처세 성공 철학 핵심이 담겨 있다.
자기결단력
좋은생각 / 피터 홀린스 (지은이), 한원희 (옮긴이) / 2022.02.24
16,000원 ⟶ 14,400원(10% off)

좋은생각소설,일반피터 홀린스 (지은이), 한원희 (옮긴이)
일단 시작하면 끝까지 해내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자기결단력! 자기결단력이란, ‘생각을 행동으로 바꾸고 통제하는 힘’이다. 의도를 행동으로 옮기기만 하면, 목표는 이루어진다. 그런데도 왜 우리는 항상 할 일을 미루고, 나중에 후회하기를 반복하는 걸까? 내면의 힘을 밖으로 끌어내 삶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연구하는 심리학자 피터 홀린스는 ‘게으름 사이클’에 빠지고, 단장의 만족을 찾는 것이 뇌의 본능이라고 말한다. 즉, 사람은 ‘원래 그런 존재’이기 때문에, 별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할 수 있다고 믿으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믿으면 할 수 없다’는 사실! 자기결단력은 특별한 능력이나 지금까지 해냈던 경험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믿고 지속하는 데서 나오기 때문이다. 다만 목표를 이뤄가는 과정에서 만나는 장애물들을 쉽게 저지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유지하는 방법은 존재한다. 이 책은 자기결단력을 방해하는 뇌의 본성을 이해하고, 총 5단계의 게으름 사이클을 끊어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자기결단력을 키우기 위해 자신에게 던져볼 질문, 목표 달성이 쉬워지는 습관 등도 구체적이고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는 꼭 성공하고 싶은 당신에게, 《자기결단력》은 확실한 해답이 될 것이다.1장 변화는 결국 나에게서 시작된다 저 사람도 했는데, 나라고 못 할 이유가 뭐야? 자기결단을 방해하는 5가지 심리 요인 뇌는 언제나 내 편이 아니다 시간은 언제나 미래로 흘러야 한다 자기결단력이 높은 사람은 좋아하는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다 TIP 자기결단력을 높이는 팁 2장 게으름 사이클에서 벗어나는 법 우리는 절대 ‘한 번 실수한 것’이 아니다 미루면 미룰수록 게으름의 늪은 벗어나기 힘들어진다 게으름 사이클 1단계┃쓸모없는 전제 혹은 억지 규칙을 세운다 게으름 사이클 2단계┃괴로움이 늘어난다 게으름 사이클 3단계┃정신적 고통을 줄이기 위해 변명을 늘어놓는다 게으름 사이클 4단계┃회피 행동을 하며 핑계를 만든다 게으름 사이클 5단계┃부정적 혹은 긍정적 결과를 얻는다 게으름 사이클을 끊어내는 간단하지만 확실한 방법들 게으름 사이클 깨기 1단계┃잠재력을 끌어내는 ‘4퍼센트 법칙’ 게으름 사이클 깨기 2단계┃기대치를 바꾸고 안락 영역에서 벗어나라 게으름 사이클 깨기 3단계┃변명은 언제나 오답이다 게으름 사이클 깨기 4단계┃의지와 규율을 믿는 대신 환경을 바꿔라 목표를 제대로 설정하는 법 시간 관리에 능숙해지는 법 TIP 자기결단력을 높이는 팁 3장 자기결단력을 키우는 8가지 질문 ‘그렇다’ 혹은 ‘아니다’ 정답은 언제나 둘 중 하나다 질문 1┃이 행동이 나의 이상적 자아와 피하고 싶은 자아 사이를 벌이는가? 질문 2┃이 행동이 진짜 내 의도를 대변하는가? 질문 3┃이 행동이 나를 위험에 빠뜨리는가? 질문 4┃다른 선택권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질문 5┃이 행동을 미루는 이유가 단순히 ‘하기 싫어서’인가? 질문 6┃내가 하려는 일은 ‘옳은’ 일인가 아니면 ‘쉬운’ 일인가? 질문 7┃목표 달성 과정에 극복할 수 없는 장애물이 존재하는가? 질문 8┃현재의 나는 미래의 나를 곤경에 빠뜨리고 있는가? TIP 자기결단력을 높이는 팁 4장 자기결단력의 신경심리학 자기결단력이 높은 사람들의 특징 자기결단력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법 동기를 부여하고, 자기결단을 지속시킬 확실한 기술 TIP 자기결단력을 높이는 팁 5장 자기결단력을 키우는 매일의 습관 자기결단력을 습관으로 만드는 원칙과 전략 변화가 한눈에 보이는 자기결단 공식 무조건 켜지는 스위치를 만들어라 절제와 금욕은 다르다 내 목표를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게 알려라 충동을 조절하는 쉽고 효과적인 방법 TIP 자기결단력을 높이는 팁최근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심리학자 피터 홀린스가 밝히는 결국 목표를 이루는 사람들의 비밀, 자기결단력! 일단 시작하면 끝까지 해내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자기결단력! 자기결단력이란, ‘생각을 행동으로 바꾸고 통제하는 힘’이다. 의도를 행동으로 옮기기만 하면, 목표는 이루어진다. 그런데도 왜 우리는 항상 할 일을 미루고, 나중에 후회하기를 반복하는 걸까? 내면의 힘을 밖으로 끌어내 삶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연구하는 심리학자 피터 홀린스는 ‘게으름 사이클’에 빠지고, 단장의 만족을 찾는 것이 뇌의 본능이라고 말한다. 즉, 사람은 ‘원래 그런 존재’이기 때문에, 별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할 수 있다고 믿으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믿으면 할 수 없다’는 사실! 자기결단력은 특별한 능력이나 지금까지 해냈던 경험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믿고 지속하는 데서 나오기 때문이다. 다만 목표를 이뤄가는 과정에서 만나는 장애물들을 쉽게 저지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유지하는 방법은 존재한다. 이 책은 자기결단력을 방해하는 뇌의 본성을 이해하고, 총 5단계의 게으름 사이클을 끊어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자기결단력을 키우기 위해 자신에게 던져볼 질문, 목표 달성이 쉬워지는 습관 등도 구체적이고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는 꼭 성공하고 싶은 당신에게, 《자기결단력》은 확실한 해답이 될 것이다! 연약한 의지력도 강력한 실행력으로 만드는 결단의 심리학! ‘자기결단력’을 발휘하는 삶에는 여러 가지 좋은 점이 있다. 세상의 많은 유혹을 쉽게 피할 수 있으며, 삶에 더 큰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현재를 ‘더’ 충실하게 즐길 수 있으며, 무엇보다 많은 오해와는 다르게, 자신의 능력과 역할을 정확하게 알고 있으므로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진다. 그럼에도 우리가 자기결단을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히 ‘하기 싫어서’ 혹은 ‘힘들어서’일까? 또 자기결단력을 키우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이자 최근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심리학자 피터 홀린스에 따르면, 자기결단을 키우는 힘은 우선 ‘나는 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부터 나온다고 한다. 할 수 있다고 믿고 , 행동을 바꾸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뇌의 본능인 ‘게으름 사이클’을 뛰어넘어라! 어떤 일을 미루거나 포기할 때, 사람들은 단지 한 번 실수한 것뿐이며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게으름 사이클’은 결코 일시적인 실수가 아니며, 다음과 같은 5단계의 과정을 거친다. 1단계 : 자신만의 규칙 세운다(“준비가 다 되면 운동하자!”) 2단계 : 괴로움을 느낀다(“운동을 안 하니까 마음이 불편해.”) 3단계 : 변명한다(“지금은 피곤하니까 나중에 운동하자.”) 4단계 : 핑계를 만든다(“운동 대신 화장실 청소부터 할까?”) 5단계 : 결과를 얻고 1단계로 돌아간다(“내가 왜 그랬을까?”) 게으름 사이클은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며, 시간이 지날수록 그 굴레를 빠져나오기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 다행인 것은 게으름 사이클은 1~5단계 중 한 단계만 끊어내도 더 이상 유지되지 않다는 사실이다! 피터 홀린스는 이 사이클을 끊어내는 방법을 하나하나 소개한다. 예를 들어, 핑계를 없애기 위해서는 자신의 의지와 규율을 믿는 대신 아예 환경을 바꾸는 편이 효과적이다. 금연하고자 한다면, 담배를 건물 내 가장 먼 곳에 가져다 두는 식이다. 환경이 바뀌면, 오히려 자기결단을 실행하는 쪽이 더 쉬워질 수 있다. 우리는 언제나 ‘쉬운 길을 옳은 길로, 나아가 기본값으로’ 만들어야 나가야 한다. 만약 당신이 게으름 사이클에 빠진 것 같다면, 지금 당장 그 흐름을 벗어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하자. 더 이상 사이클 속에서 스스로를 쉽게 무너지는 존재로 두지 말자! 자기결단력을 키우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들 게으름 사이클 이외에도 이 책에는 자기결단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총 5단계로 소개되어 있다. 1장에서는 자기결단력의 정의와 함께 뇌의 본능에 대해 알아본다. 단기적 만족감을 중시하는 우리 본능을 이해하면, 자기결단력을 유지하기도 쉬워진다. 2장에서는 누구나 공감할 ‘게으름 사이클’의 특징을 이야기하고, 끊어낼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3장에서는 자기결단력을 키우는 8가지 질문을 제시한다. 행동을 망설여지는 순간에 ‘그렇다/아니다’ 둘 중 하나로 대답하는 습관을 들이면,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4장에서는 신경심리학의 관점으로 자기결단력을 높이는 방법을 보여준다. ‘자기결단 공식’ 등 노력이 눈에 보이는 수치로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기결단력을 높일 수 있는 작은 습관들을 제시한다. 따라서 이 책은 지가결단력을 확실하게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제안이 될 것이다! 자기 결단은 이렇듯 일치되기 어려운 내적 현실과 외적 현실을 연결해주는 다리다. 어떤 경우에서든 말이다. 즉각적인 보상이 없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게다가 보상이 너무 먼 곳에 있어서 지금 당장은 가늠하기조차 힘들거나, 진척 속도가 너무 더뎌서 현재로서는 어떠한 변화도 느껴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 변화가 바로 눈에 들어오지 않으면 포기하고 싶겠지만 우리는 어쨌든 해내야 한다! 정신이 감정, 자극, 해로운 사고 패턴에 잠식당했을 경우도 우리는 자기 결단력을 이용해 스스로를 움직일 수 있다.이것은 의도를 행동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우리가 벌이는 전쟁의 사소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계획이나 목표가 아무리 훌륭하다고 해도 정신은 신경도 쓰지 않는다. 우리는 정신을 달래고, 단련시키고, 심지어 속임수를 써서라도 우리 말을 듣게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이 책에서 다룰 내용이다._1장 중에서 어떤 면에서 자기결단을 방해하는 일정한 사이클이 존재한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자기결단이 ‘무작정 마음먹기’와 ‘노력’에만 달렸다는 뜻은 아니기 때문이다(물론 그래야 할 때도 가끔은 있다). 자기결단은 게으름 사이클을 이해하고, 그 안으로 빨려 들어가기 전에 벗어날 수 있느냐에 달렸다._2장 중에서
잠자는 숲
현대문학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은이), 양윤옥 (옮긴이) /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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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소설,일반히가시노 게이고 (지은이), 양윤옥 (옮긴이)
최근 10년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 <가가 형사 시리즈>가 한국 출간 10여 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이번에 현대문학에서 새롭게 선보인 <가가 형사 시리즈> 개정판은 ‘가가 형사’의 대학 시절부터 네리마 경찰서 소속 형사 시기까지를 다룬 7권의 작품을 아우른다. 개정판에서 옮긴이 양윤옥은 10여 년 전 자신의 번역을 대대적으로 수정, 보완했는데,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바뀐 한글어문규정을 적용하고 기존 판본의 크고 작은 오류를 바로잡은 것은 물론, 권별로 문장 전체를 3,000군데 이상 다듬어 읽는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각 권에 대한 기발한 해석이 빛나는 그림작가 최환욱의 표지화로 시리즈로서의 통일성을 더하여 소장 가치를 높였다. <가가 형사 시리즈> 2번째 작품인 『잠자는 숲』에서 가가는 본격적으로 형사로 변신해 도쿄의 유명 발레단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의문의 사건을 파헤쳐간다. 완벽한 춤을 추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발레리나와 한 남자의 헌신적인 사랑이 발레 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미스터리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중 가장 로맨틱한 소설로 손꼽힌다. 로맨틱 미스터리 『잠자는 숲』을 통해 독자들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헌신적 사랑’, 그 원형이자 정점을 만날 수 있다.차례가 없는 도서입니다.히가시노 게이고가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 현대문학 10년 만의 전면 개정판 2019년 7월 25일 가가 형사가 온다! “가가 형사 이야기는 이번 개정판으로 신기하게도 바로 오늘을 사는 소설로 부활했다.” 옮긴이 양윤옥 히가시노 게이고가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 현대문학 ‘가가 형사’ 시리즈 10년 만의 전면 개정판 최근 10년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소설가(교보문고 2019년 1월 집계),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 가 한국 출간 10여 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냉철한 머리, 뜨거운 심장, 빈틈없이 날카로운 눈매로 범인을 쫓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인간에 대한 따뜻한 배려를 잃지 않는 불세출의 형사 가가 교이치로. ‘가가 형사’는 시리즈 캐릭터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는 히가시노가 이례적으로 30년 가까이 애정을 쏟으면서 성장시킨 인물로, 작가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이자 그의 페르소나라고 불린다. 1986년, 20대 후반의 풋풋한 신인 작가 히가시노가 자신의 두 번째 책인 『졸업』에서 처음 등장시켰던 대학생 ‘가가 교이치로’는, 이후 『잠자는 숲』(1989)에서 형사로 변신해 10권의 작품에서 활약한다. 각 권에서 가가가 형사로서 성장하는 모습은 곧 그를 탄생시킨 추리소설가 히가시노의 변화, 발전을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로서 기능한다. 탄탄한 트릭의 재미를 선사하는 『졸업』에서 시작하여, 히가시노표 로맨틱 미스터리의 첫 주자인 『잠자는 숲』, 마지막까지 범인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는 전무후무한 구성의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1996) 등 초기 작품군에서는 가가의 놀라운 추리력 속에서 작가의 거침없는 발상과 솜씨를 맛볼 수 있다. 또한 90여 권에 이르는 히가시노 전 작품을 통틀어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악의』(1996)에서 ‘인간의 심리를 가장 완벽하게 꿰뚫는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추리소설을 쓰는 독보적인 작가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보여주었으며, 나오키상 수상 이후의 첫 작품인 『붉은 손가락』(2006)에서 사회파 미스터리의 대가로 불리는 히가시노 문학이 정점에 이르렀음을 실감할 수 있다. 이번에 현대문학에서 새롭게 선보인 개정판은 ‘가가 형사’의 대학 시절부터 네리마 경찰서 소속 형사 시기까지를 다룬 7권의 작품을 아우른다. 개정판에서 옮긴이 양윤옥은 10여 년 전 자신의 번역을 대대적으로 수정, 보완했는데,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바뀐 한글어문규정을 적용하고 기존 판본의 크고 작은 오류를 바로잡은 것은 물론, 권별로 문장 전체를 3,000군데 이상 다듬어 읽는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각 권에 대한 기발한 해석이 빛나는 그림작가 최환욱의 표지화로 시리즈로서의 통일성을 더하여 소장 가치를 높였다. 그의 미스터리에는 평범한 삶 속의 뒤틀림을 아프게 바라보는 공감이 있고,명랑하지만 섣부르지 않은 희망이 있다.잔혹함에의 호기심이나 배배 꼬인 내성적 기척은 과감히 생략하는 선 굵은 전개,추리에의 진지한 실험,현실을 단단히 짚고 선 치밀한 상상력이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일 것이다.내가 했던 번역 문장을 한 줄 한 줄 수정하면서 말은 시간과 함께 거듭 태어난다는 것을 실감했다.가가 형사 이야기는 이번 개정판으로 신기하게도 바로 오늘을 사는 소설로 부활했다.한달음에 세월을 건너뛰는 기적,히가시노 게이고였기 때문에,그리고 우리 독자에게 성큼옮겨온 책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옮긴이 양윤옥, 개정판에 부쳐 『졸업』 청년 히가시노 게이고의 풋풋한 청춘 미스터리 『잠자는 숲』 히가시노 게이고의 ‘헌신적 사랑’, 그 정점에 선 로맨틱 미스터리 『악의』 인간의 마음속 어두운 이면을 파헤치는 히가시노 게이고 문학의 최고봉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순수 추리의 정점을 추구한 히가시노 게이고 궁극의 본격 미스터리 『내가 그를 죽였다』 히가시노 게이고와 독자의 한판 추리 대결 『거짓말, 딱 한 개만 더』 현대 사회의 병폐를 날카롭게 파고드는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문학의 응축 『붉은 손가락』 장르를 초월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걸작 휴먼 미스터리 명문 발레단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살인사건 화려한 무대 뒤에 얼룩진 눈물과 한숨, 그리고 한 남자의 비극적 순애보 히가시노 게이고의 ‘헌신적 사랑’, 그 정점에 선 로맨틱 미스터리 2번째 작품인 『잠자는 숲』에서 가가는 본격적으로 형사로 변신해 도쿄의 유명 발레단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의문의 사건을 파헤쳐간다. 완벽한 춤을 추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발레리나와 한 남자의 헌신적인 사랑이 발레 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미스터리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중 가장 로맨틱한 소설로 손꼽힌다. 로맨틱 미스터리 『잠자는 숲』을 통해 독자들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헌신적 사랑’, 그 원형이자 정점을 만날 수 있다. 비밀이 숨겨진 발레단을 둘러싼 매력적인 이야기 도쿄의 유명 발레단을 배경으로 하는 『잠자는 숲』은 ‘발레’에 모든 것을 건 발레리나들이 전면에 등장한다. 발레단원들 간의 우정, 최고의 춤을 완성하려는 댄서의 집념, 그리고 헌신적인 사랑이 치밀하게 엮인 이야기 구조는 속도감 있는 전개로 절정을 향해 치닫는다. ‘잠자는 숲’처럼 폐쇄적으로 닫혀 있던 발레단. 가가 형사는 그곳에서 화려함의 이면에 감춰진 슬프고 비극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그에게 관심 없는 분야라도 절대 “흥미 없다”고 말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기에 인간복제, 아동범죄, 시간여행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 이번 작품 역시 클래식 발레와 발레단이라는 색다른 소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유명한 발레 레퍼토리인 와 를 떠올리면서 작가와 두뇌 게임을 벌여간다면 독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즐거움이 될 것이다. 또한 우아한 발레 이야기에 여성의 몸을 규격에 끼워 맞추는 다이어트에 대한 비판을 담은 것은 역시 사회에 대해 냉정한 시선을 견지하는 히가시노 소설만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것이다. ‘헌신적 사랑’을 보여주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로맨틱 미스터리 늘 냉철하고 침착한 가가는 『잠자는 숲』에서 발레단 댄서인 미오와 사랑에 빠진다. 범죄를 계기로 만난 이들의 사랑은 그 끝을 알 수 없어 더욱 흥미를 자아낸다. 단순한 미스터리를 뛰어넘어, 인간의 심리를 꿰뚫는 드라마로 명성 높은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헌신적 사랑’의 감정을 파고든다. 그런 면에서 『잠자는 숲』은 연애소설로 읽어도 매력적인 작품이다. 히가시노 게이고표 ‘헌신적 사랑’의 원형을 간직한 이 작품을 작가의 다른 작품들과 비교하며 읽어보는 것도 독자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 『잠자는 숲』은 미스터리로서도 매우 뛰어난 작품이다. 범인이 준비한 살인 도구 트릭과 알리바이 트릭, 그리고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서술 트릭’이 어우러진 가운데 공연을 앞두고 전쟁터처럼 급박하게 돌아가는 무대 뒤편에서 가가 형사의 예리한 추리력은 빛이 난다. 다양한 트릭의 수수께끼를 풀어나가고 범인을 밝혀가는 과정 속에 ‘범행의 이유’를 찾아가는 범인 찾기 게임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흡인력 있는 사건을 넘어 가슴 뭉클한 결말이 기다리고 있는 ‘잠자는 숲’의 세계, 그 무대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의미 없이 난해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자칫 감성의 사설로 흐를 수 있는 등장인물의 자의식이니 내면 풍경이니 하는 것도 최대한 잘라낸다. 오로지 구성력과 트릭, 객관적 상황 서술로 일관할 뿐이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서 독자는 ‘가슴이 아릿해지는 사랑’이라는 매우 감성적인 체험을 하게 된다. 그래서 『잠자는 숲』은 가가 시리즈 중에서 가장 로맨틱한 추리소설로 손꼽힌다. 「옮긴이의 말」에서하루코가 사람을 죽였다, 라는 연락이 왔다. 미오는 수화기를 움켜쥐고 어금니를 악물었다. 심장이 두근두근 뛰고, 거기에 맞추어 이명(耳鳴)이 들렸다.“듣고 있어?”수화기 속에서 가지타 야스나리의 음울한 목소리가 들렸다. 그가 이런 식으로 힘없이 말하는 것을 미오는 지금까지 거의 들어본 적이 없었다. 항상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었던 것이다.“네”라고 미오는 대답했지만, 가래가 엉긴 것처럼 갈라진 목소리가 나왔다. 한차례 기침을 하고 “듣고 있어요”라고 다시 대답했다.가지타는 잠시 침묵하고 있었다. 거친 숨소리만 들려왔다. 현재의 상황을 적합하게 전하고 싶지만 선뜻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느낌의 침묵이었다.“큰일이 났어.”침묵 뒤에 그는 말했다. “하지만 걱정할 거 없어. 이건 정당방위야.”“정당방위…….”“그래, 그러니까 하루코는 잘못한 거 없어.”_ 제1장 1 갑자기 가가가 나타난 것에 놀랐는지 미오는 눈이 둥그레져서 헉 하고 숨을 들이쉬었다. 이윽고 눈을 질끈 감고 그 숨을 후우 토해내더니 급하게 뛰는 심장을 다독이듯이 손바닥을 가슴에 댔다. 안색이 평소보다 더 창백했다.“무슨 일이에요?”라고 가가는 다시 물었다. “어디 몸이 안 좋아요?”미오는 가가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침을 꿀꺽 삼키더니 “제발”이라고 말했다. “나를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데려가줘요. 어딘가 공원에라도…….”“미오 씨…….”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생각하고 있을 상황이 아니라고 가가는 직감했다. 그녀에게 손을 내밀었다. 미오가 그 손을 붙잡았다._ 제3장 3 하루코가 사람을 죽였다, 라는 연락이 왔다.
서양 선비, 우정을 논하다
김영사 / 마테오 리치 (이마두), 마르티노 마르티니 (지은이), 정민 (옮긴이) /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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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소설,일반마테오 리치 (이마두), 마르티노 마르티니 (지은이), 정민 (옮긴이)
조선 지성사를 깊이 탐구해온 고전학자 정민 교수가 16~17세기 동서양 문물 교류의 선구였던 마테오 리치의 《교우론》과 마르티노 마르티니의 《구우편》을 새롭게 번역하고 풀어낸 신작. 키케로, 세네카, 아우구스티누스 등 그리스·로마 시대의 격언과 일화부터 《성경》과 《이솝우화》까지. 옛 성현들의 우정에 대한 금언집에 상세한 해제와 영인본, 화보 등 풍성한 자료를 더했다. 서학과 유학이 다르지 않음을 증명해 동아시아와의 접촉면을 확장하고 천주교 신앙을 전파하는 데 토대를 마련한 《교우론》과 《구우편》. 성호 이익, 연암 박지원, 청장관 이덕무 등 조선 후기 지식인들 사이에서 유행한 우정론 열풍의 중심. 신분과 당파, 국경을 초월한 우정의 시대를 만난다.서언 교우론 마테오 리치의 짧은 서문 교우론 《교우론》을 판각하며 쓴 서문 _풍응경 대 서역 이마두 공이 지은 《우론》의 서문 _구여기 《교우론》의 제사 _주정책 《교우론》의 짧은 서문 _진계유 양강총독채진본 《교우론》 1권 제요 구우편 《구우편》의 짧은 서문 상권 1 참된 벗을 얻는 일의 어려움 2 참된 벗과 가짜 벗의 구별 3 참된 벗은 서로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4 마땅히 어떤 벗을 택해야 할까 5 좋지 않은 벗의 해로움 6 좋은 벗의 유익함 7 참된 사랑의 능력 8 참된 사귐의 바탕 9 참된 벗은 벗의 이치를 따르고, 의리가 아닌 것은 추구하지 않는다 10 스스로 착하지 않은 것 외에는 참된 벗은 마땅히 행하지 못할 것이 없다 11 벗에 대한 근거 없는 의심 풀기 하권 12 벗의 선악은 물들기가 쉽다 13 벗과 사귀는 사람은 성을 내면 안 되고, 다만 온화하고 부드러워야 한다 14 사귐은 증오를 품어서는 안 되고 질투하여 다투어서도 안 된다 15 사귀는 벗을 비방하지 말라 16 벗을 사귐에 자신을 뽐내지 말라 17 혀가 둘인 사람은 벗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18 벗을 사귐에 선물하는 것은 벗을 사귀는 것이 아니다 19 선물의 마땅함을 잘 활용하라 20 로마 황제 마르쿠스가 그의 벗 피라모에게 준 편지 《구우편》 서문 _장안무 《구우편》 서문 _서이각 서 _축석 《구우편》 서문 _심광유 《교구합록》 서문 _유응 해제 | 내 영혼의 반쪽, ‘제2의 나’를 찾아서 참고문헌 인명 찾아보기 영인 구우편 영인 교우론 ★★★ “뼈를 찌르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성호 이익 ★★★ 연암 박지원이 읽고 실천한 책 18세기 조선에 우정론 열풍을 일으킨 서양 현인의 금언집 고전학자 정민 교수의 번역과 해설로 만난다 조선 지성사를 깊이 탐구해온 고전학자 정민 교수가 번역하고 해제를 붙인 마테오 리치의 《교우론》과 마르티노 마르티니의 《구우편》이 《서양 선비, 우정을 논하다》라는 제목으로 완역 출간되었다. 《교우론(交友論)》과 《구우편(逑友篇)》은 16~17세기 동서양 문물 교류의 선구였던 이탈리아 선교사 마테오 리치(Matteo Ricci)와 마르티노 마르티니(Martino Martini)가 옛 성현들이 예찬한 우정에 대하여 정리한 책이다. 진정한 벗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좋은 벗을 사귀고 참된 교유를 쌓을 것인가? 친구의 정의, 교우의 기쁨, 올바른 사귐의 도리부터 진짜 벗과 가짜 벗을 구분하는 방법까지. 키케로, 세네카, 아우구스티누스를 비롯한 그리스·로마 시대의 격언과 일화, 《성경》과 《이솝우화》 등 우정에 대한 서양 고전을 총망라했다. 서학과 유학이 다르지 않음을 증명해 중국에서 크게 유행했으며, 천주교 신앙을 전파하는 데 토대를 마련한 책이다. 조선에 유입된 후에는 성호 이익, 연암 박지원, 청장관 이덕무 등 조선 후기 지식인들의 시야를 넓히고, 당파와 신분으로 경색된 조선 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우정론은 국내에 수십 편의 논문이 보고되었을 만큼 뜨거운 주제다. 정민 교수가 새롭게 천착하고 있는 서학 연구의 일환인 《서양 선비, 우정을 논하다》는 그 원전 텍스트에 대한 심도 있는 복원이다. 18세기 조선에서 우정론 열풍을 선도한 배경인 동시에 조선이 서구와 접촉한 첫 번째 경로가 된 책에 주목한 이번 저작은 천주교사 연구뿐만 아니라 조선사 연구에도 의의가 크다. 진정한 벗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좋은 벗을 사귀고 참된 교유를 쌓을 것인가? 우리 시대의 시선으로 되짚는 우정의 의미와 근본 정민 교수는 다산 정약용과 천주교의 관계를 살피며 조선 후기 서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의 지적 여정은 《칠극》 《서학, 조선을 관통하다》 등으로 이어졌고, 이제 서학이라는 큰 학문의 기초적인 자료가 되는 문헌을 펴내는 데 매진하고 있다. 2023년 2월, 11년 만에 다시 하버드대학교 옌칭도서관에 초청된 그는 그곳에서 방대한 한역(漢譯) 서학서의 원전과 동서양의 풍부한 연구 성과를 만나게 되었다. 이러한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완성된 《서양 선비, 우정을 논하다》는 여러 서학서 중에서도 보다 보편적인 주제를 담은 《교우론》과 《구우편》을 다룸으로써 우정이란 무엇인지 묻고 답한다. 이 책은 《교우론》과 《구우편》의 자료 가치를 상세히 밝힌 해제와 영인 자료, 관련 화보를 풍부하게 수록했다. 300여 개의 꼼꼼한 주석을 통해 한자식 서양 인명과 원 출전을 면밀하게 정리했다. 해제에서는 두 책의 저술 동기와 간행 경과부터 편집 원리, 중국에서의 평가, 조선에서 읽힌 흔적과 의의까지 추적했다. 《교우론》과 《구우편》은 친구라는 인간관계에 대해 현대인도 공감할 수 있는 짧고 강렬한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책에 담긴 우정의 의미를 우리 시대 대표 고전학자 정민 교수의 시선으로 읽는다. 마테오 리치와 마르티노 마르티니는 누구인가? 《교우론》과 《구우편》은 어떻게 쓰였는가? 마테오 리치는 초기 서학을 중국에 알린 서학동전(西學東傳)의 선구다. 선교를 위해 1582년 중국에 입국한 그는 유클리드 기하학과 세계지도 등을 펴냈고, 중국 고위 관료들과도 활발히 교류했다. 그의 《교우론》은 명나라 황족 건안왕(建安王)의 요청으로 저술되어 1599년 간행되었다. ‘교우(交友)’는 ‘벗과 사귄다’는 의미로, 이 책은 서양 문화에 대한 중국의 거부감과 경계심을 줄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종교적 색채를 배제하고 우정에만 집중했다. 이러한 집필 방식과 《논어》를 연상시키는 단문들은 중국 지식인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 서양의 우정 담론을 동아시아에 전파하는 기폭제가 되었다. 마르티노 마르티니는 마테오 리치보다 60여 년 뒤인 1643년 중국에 입국했다. 그는 라틴어로 중국 통사와 중국 지도집 등을 펴내 한학을 서양에 소개한 동학서전(東學西傳)의 기수다. 그가 저술한 《구우편》은 《교우론》의 내용을 확장해 1661년 간행되었다. ‘구우(逑友)’는 ‘진정한 벗’이라는 뜻으로, 이 책은 보다 적극적으로 참된 벗을 사귀는 방법을 담았다. 그러나 《교우론》만큼의 인기를 끌지는 못했는데, 《성경》을 다수 인용하는 등 신앙적 색채가 강했기 때문이다. 두 책의 논조가 이처럼 다른 것은 선교 환경의 변화에서 기인한다. 마테오 리치가 《교우론》을 통해 중국과의 접촉면을 확보해야 했던 상황과 달리, 마르티니가 《구우편》을 간행할 당시는 천주교가 중국 사회에 뿌리를 내린 이후였다. 따라서 우정이라는 주제를 선교의 방편으로 활용해 신앙을 전면에 내세울 수 있었던 것이다. 세상에 우정의 도리는 사라졌는가? 연암 그룹이 주도한 우정론 열풍의 중심 당파와 신분으로 경색된 조선 사회에 새바람을 불어넣다 조선에서 《교우론》이 본격적으로 읽히고 우정론이 유행한 것은 18세기 후반 박지원, 박제가, 이덕무 등 이른바 연암 그룹에 의해서였다. 마테오 리치가 《교우론》을 펴내고 200년 가까이 지나서야 이 책이 조선에서 전폭적으로 수용된 이유는 무엇일까? “좁은 땅덩어리에서 당색을 갈라 싸우고 신분을 나눠 다툰다. 벗으로 삼고 싶은 이가 있어도 색목에 얽매여 참된 사귐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세명리(勢名利)를 벗어난 벗들 간의 교유야말로 숨 막히는 삶의 유일한 활로였다. 진실한 우도(友道)의 회복을 통해서만이 암울한 세상을 건너갈 수 있다고 믿었다.” _〈해제〉에서 당시 조선에는 동서남북으로 당파를 나눠, 같으면 무조건 한편을 먹고, 다르면 미워하고 배격하는 당동벌이(黨同伐異)가 난무했다. 사농공상으로 신분을 가르며, 사(士)마저 당색과 적서(嫡庶)로 차별했다. ‘내 영혼의 반쪽’인 벗이 끼어들 자리는 어디에도 없었다. 이런 세상에서 연암 그룹은 서양 고전이 전하는 우정의 가르침에 열광했다. 그들은 개방적이었던 국제정세에 힘입어 중국의 선비들과 우정을 맺었고, 숱한 편지와 시문을 주고받으며 동아시아 문예공화국을 꿈꾸었다. 서양 선교사의 저작을 계기로 신분의 경계, 국경의 장벽을 뛰어넘는 수평적 우정의 시대가 활짝 열린 것이다.나의 벗은 남이 아니라 나의 절반이니, 바로 제2의 나이다. 그러므로 마땅히 벗 보기를 자신을 보듯 해야 한다. 벗의 칭찬과 원수의 비방은 둘 다 믿어서는 안 된다. 어렵게 만난 사람은 헤어지기가 어렵고, 쉽게 만난 사람은 헤어지기도 쉽다.
2025 최신판 시대에듀 All-New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소양평가 인성검사 3회+모의고사 7회+면접+무료공무직특강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SDC (지은이) /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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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SDC (지은이)
울산광역시교육청 3개년 기출복원문제 수록! 1. 직무능력검사 출제영역별 핵심이론 및 기출예상문제 2. 최종점검 모의고사 4회+온라인 모의고사 3회 3. 인성검사 모의테스트 2회+온라인 인성검사 1회 4. 면접 소개+울산광역시교육청 예상 면접질문 5. 교육복지사/조리사/특수교육실무사/늘봄·교무행정실무사/체험활동지원실무사/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 소양평가 대비 [구매혜택] 1. [합격시대] 울산광역시교육청 온라인 모의고사 3회 2. [합격시대] 울산광역시교육청 온라인 인성검사 1회 3. 교육공무직원 소양평가 이론 & 문제풀이 강의 4. 모바일 OMR 답안채점/성적분석 서비스Add+ 3개년 기출복원문제 CHAPTER 01 2024년 울산광역시교육청 기출복원문제 CHAPTER 02 2022년 울산광역시교육청 기출복원문제 CHAPTER 03 2021년 울산광역시교육청 기출복원문제 PART 1 인성검사 CHAPTER 01 인성검사 소개 CHAPTER 02 모의테스트 PART 2 직무능력검사 CHAPTER 01 언어논리력 CHAPTER 02 수리력 CHAPTER 03 공간지각력 CHAPTER 04 문제해결력 CHAPTER 05 관찰탐구력 PART 3 최종점검 모의고사 제1회 최종점검 모의고사 제2회 최종점검 모의고사 제3회 최종점검 모의고사 제4회 최종점검 모의고사 PART 4 면접 CHAPTER 01 면접 소개 CHAPTER 02 울산광역시교육청 예상 면접 질문 별책 정답 및 해설 PART 2 직무능력검사 PART 3 최종점검 모의고사『2025 최신판 시대에듀 All-New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소양평가 인성검사 3회+모의고사 7회+면접+무료공무직특강』는 2025년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 대비 기본서이다. 최신기출유형을 파악할 수 있도록 3개년 울산광역시교육청 기출복원문제를 수록하였으며, 직무능력검사 5개 영역에 대한 이론 및 기출예상문제를 통해 소양평가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인성검사 소개 및 모의테스트를 통해 소양평가 전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면접 소개 및 울산광역시교육청 예상 면접질문을 통해 면접시험까지 한 권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직무능력검사 최종점검 모의고사를 수록하여 시험 전 최종 점검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Tripful 트립풀 남해
이지앤북스 / 이지앤북스 편집부 (지은이) /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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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앤북스소설,일반이지앤북스 편집부 (지은이)
한려수도의 중심 ‘보물섬 남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간직한 독일마을과 다랭이마을, 그리고 옛것과 새것의 조화로 남해의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나가고 있는 돌창고프로젝트 등 다양한 문화공간들까지. 남해 곳곳에 자리한 다양한 매력의 스폿들을 만나보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여행을 계획해 보자. 섬에서 출발한 남해는 남해대교 개통과 함께 육지와 발을 마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큰 변화는 남해의 지나간 이야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써나갈 이야기에도 영향을 주었다. 돌창고프로젝트, 상주장, 더풀, 남해각 등 남해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재생 공간’들은 바로 이 남해 이야기들을 대변한다. 청정 자연 남해에서 만나는 다양한 먹거리들. 남해유자와 남해마늘, 보물초(남해시금치), 죽방멸치, 남해한우, 고사리 등 오직 남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재료들이 미식가들을 유혹한다. 여기에 독일마을과 장항숲, 상주은모래비치 등에 자리한 힙하고 트렌디한 카페 공간들까지. 남해가 꾸민 식탁에 앉아 온전한 남해를 느껴보자. 010 WHERE YOU’RE GOING 012 COURSE BY THEME PREVIEW : ABOUT NAMHAE 018 SECRET NAMHAE 남해를 살다, 혼자만 알고 싶은 비밀스런 남해 022 SPACE CARRIES A STORY, NAMHAE 남해, 공간은 이야기를 싣고 SPECIAL PLACES 030 NAMHAE DARANGYI VILLAGE 남해의 자연을 한가득, 다랭이마을 034 NAMHAE GERMAN VILLAGE 남해의 재탄생, 독일마을 SPOTS TO GO TO 042 NAMHAEDO NORTHWEST 남해의 첫인사, 남해도 서북부 046 THEMEㅣNAMHAE, THE YOUNG 남해 청년거리 048 THEMEㅣHIP & TRENDY 남해의 새로운 트렌드, 장항숲 주변 050 NAMHAEDO SOUTHWEST 아기자기한 매력의 자연, 남해도 서남부 052 NAMHAEDO SOUTHEAST 한려수도를 품에 안은, 남해도 동남부 056 A QUIET NAMHAE, CHANGSEONDO 고즈넉한 남해, 창선도 058 THEMEㅣVILLAGE EXPERIENCE 오직 남해에서만, 특별한 마을 체험 EAT UP 062 NAMHAE LOCAL FOOD 남해 로컬 음식 064 THE REPRESENTIVE FOOD OF NAMHAE 남해를 대표하는, 멸치쌈밥 066 SEAFOOD Ⅰ 남해바다를 식탁에 068 SEAFOOD Ⅱ 청정 바다 남해에서 맛보는 물회 070 LOCAL RECOMMENDED RESTAURANT 남해 로컬 추천 맛집 072 THE FOOD OF THE WORLD WITH NAMHAE 남해가 만난 세계 음식 073 NOODLE ROAD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누들 로드 074 ATMOSPHARE CAFE 분위기가 다 했다, 감성 카페 076 OCEAN VIEW CAFE 남해바다뷰 카페 079 COFFEE & TASTE 남해 커피 여행 080 DESSERT & BAEKERY 디저트 & 베이커리 LIFESTYLE & SHOPPING 086 LIFESTYLE SHOP 남해만의 매력, 라이프스타일숍 088 SOUVENIR 남해를 대표하는, 기념품 & 특산품 PLACES TO STAY 090 HOTEL & RESORT PLAN YOUR TRIP 092 TRAVELER’S NOTE & CHECK LIST 남해 여행 전 알아두면 좋은 것들 094 SEASON CALENDAR & FESTIVAL 남해 여행, 언제 떠날까? 096 TRANSPORTATION 남해를 즐겁게 여행하는 방법 MAP 098 지도< Tripful 트립풀>시리즈 소개 Tripful is always with you 늘 함께하는 여행책, Tripful 여행 순간순간의 낯선 즐거움이 당신의 삶에 영감으로 새겨지기를 바랍니다. 늘 당신 곁에서, 일상을 여행으로 가득 채워 줄 여행책 ‘트립풀’. 수많은 매체와 서적들은 앞다투어 여행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의 홍수 속에도 저마다 여행을 바라보는 의미와 이유가 다르기에, 정작 ‘여행’의 정답을 말하는 이는 없습니다. 다만 여행을 앞두고, 혹은 여행을 떠올리며 갖게 되는 ‘감정의 궤’가 존재함에는 이견이 없어 보입니다. 여행이 전하는 ‘설렘’과 ‘즐거움’, 나아가 여행을 통해 얻게 되는 일상에서의 ‘영감’ 등 말입니다. 여행책 브랜드 이지앤북스EASY&BOOKS의 은 여행의 정답이 아닌, ‘여행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저마다 여행의 방식은 다르지만, 그 곳에서 보고, 듣고, 느낀 ‘즐거움 가득한’ 여행의 장면들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 Tripful = Trip + Full of 제호 은 ‘여행’을 의미하는 트립(Trip)에, ‘~이 가득한’이란 뜻의 접미사 풀(-ful)을 붙여 만든 합성어입니다. ◇ 만의 큐레이션, 기존 여행 가이드북이 보인 방식을 탈피 단순히 보고, 먹고, 자는 소개가 주인 기존 가이드북의 형식을 벗었습니다. ‘무엇을’ 보다는, ‘어떻게’와 ‘왜’에 집중했습니다. 실제 여행자들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곳의 매력을 다양하게 해석하고 느끼는 현재의 여행 트렌드와 발맞추었습니다. 다릅니다. 단순한 명소 방문이 아닌 해당 스폿을 즐기는 방법과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줄 서서 먹을 만큼 유명한 식당에서 ‘왜’ 먹어야 하는지를, 단순 유행 아이템 쇼핑이 아닌 현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그들만의 숍을 함께 소개합니다. 사진과 텍스트의 지루하고 반복적인 나열보다는 각각의 매력과 장점을 드러낼 수 있는 텍스트 편집과 디자인 레이아웃, 이미지 등 만의 큐레이션을 통해 여행자와 여행지에 더욱 집중, 여행의 깊이를 한껏 더합니다. ◇ 현지인처럼 가볍게, 트렌디한 여행책 은 가볍고 얇으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의 여행책입니다. 130 페이지 내외의 콤팩트한 분량은 어디든 가볍게 들고 여행할 수 있게 합니다. 표지는 여행지의 일상에서 포착할 수 있는 감각적인 장면을 담아 소장하고 싶은 욕구를 더합니다. 낯선 곳에서 이방인처럼 여행하는 것이 아닌, 현지인처럼, 현지인의 삶을 체험하고 돌아오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이 안내합니다. < Tripful 남해> 소개 보물섬 남해로의 여행 한려수도의 중심 ‘보물섬 남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간직한 독일마을과 다랭이마을, 그리고 옛것과 새것의 조화로 남해의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나가고 있는 돌창고프로젝트 등 다양한 문화공간들까지. 남해 곳곳에 자리한 다양한 매력의 스폿들을 만나보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여행을 계획해 보자. 출판사 서평 따뜻한 남쪽 나라 제주도를 제외한 국내 내륙 지역 중 이토록 해안도로가 아름다운 곳이 또 있을까요. 해안을 따라 굽이치는 도로를 달리다 보면 여기가 이탈리아의 아말피인지 뉴질랜드의 해안마을인지 싶을 정도. 국내에서 가장 따뜻한 기온과 포근한 기후 또한 그 몽글몽글한 감성을 더욱 자극합니다. 상주은모래비치와 송정솔바람해변 등 이미 잘 알려진 해수욕장에 더해,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잘 알려지지 않은 보물 같은 해변도 많으니 ‘나만의 스폿’을 발견한다면 잠시 힐링의 시간을 가져도 좋습니다. 남해를 빛내는 마을, 다랭이마을 & 독일마을 보물섬이라 불리는 남해에서도 더욱 빛나는 두 마을, 바로 독일마을과 다랭이마을입니다. 오렌지빛 지붕이 인상적인 이국적인 풍경의 독일마을과 유네스코 선정 세계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인 자연의 선물 다랭이마을은 남해에 온 이유입니다. 꼭 들러야 하는 보물 같은 두 마을. 공간은 이야기를 싣고, 남해 섬에서 출발한 남해는 남해대교 개통과 함께 육지와 발을 마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큰 변화는 남해의 지나간 이야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써나갈 이야기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돌창고프로젝트, 상주장, 더풀, 남해각 등 남해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재생 공간’들은 바로 이 남해 이야기들을 대변합니다. 청정 자연에서 나는 먹거리, 남해 식도락 여행 청정 자연 남해에서 만나는 다양한 먹거리들. 남해유자와 남해마늘, 보물초(남해시금치), 죽방멸치, 남해한우, 고사리 등 오직 남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재료들이 미식가들을 유혹합니다. 여기에 독일마을과 장항숲, 상주은모래비치 등에 자리한 힙하고 트렌디한 카페공간들까지. 남해가 꾸민 식탁에 앉아 온전한 남해를 느껴보세요.
부모님을 위한 컴퓨터 무작정 따라하기
길벗 / 곽은지 (지은이) /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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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소설,일반곽은지 (지은이)
컴퓨터 앞에 서면 막막해진다는 부모님을 위해 시작한 ‘욜디’의 컴퓨터 기초 강의, 이제는 컴맹 탈출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우리 모두의 부모님을 생각한다. 기초를 제대로 다지지 않는다면 컴맹에서 탈출할 수 없다. 첫걸음부터 탄탄하게, 컴퓨터 왕초보의 눈높이에 딱 맞춰 설명한다. 모든 내용을 영상 강의로 무료 제공하므로 컴퓨터 활용법을 더욱 쉽게 익힐 수 있다. 카카오톡 활용법과 간단한 영상 편집 방법 등 컴퓨터 고수로 가는 길도 맛볼 수 있다.------------------------------------------------------------------ 첫째 마당 | 이것만은 꼭! 컴퓨터 기초 지식 다지기 ------------------------------------------------------------------ 01 컴퓨터 자기소개 (01) 컴퓨터 기본 구성 장치 익히기 (02)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알기 (03) 윈도우 알아보기 02 나의 손과 입을 대신하는 마우스와 키보드 (01) 마우스 다루기 (02) 키보드 다루기 ------------------------------------------------------------------ 둘째 마당 | 컴퓨터, 어떻게 다뤄야 할까? ------------------------------------------------------------------ 03 안녕 컴퓨터! 전원 켜고 끄기 (01) 컴퓨터 전원 켜기 (02) 바탕화면 살펴보기 (03) 안전하게 컴퓨터 종료하기 04 컴퓨터 사용의 ‘시작’은 여기서부터 (01) '시작' 메뉴 살펴보기 (02) Windows(윈도우) 설정하기 (03) 창 다루기 05 똑똑한 막대 줄 ‘작업 표시줄’ (01) 작업 표시줄의 다양한 기능 알아보기 (02) 작업 표시줄 구성 요소 설정하기 (03) 작업 표시줄 전체 설정하기 ------------------------------------------------------------------ 셋째 마당 | 파일과 폴더 똑똑하게 관리하기 ------------------------------------------------------------------ 06 컴퓨터 보관함 ‘파일/폴더’ (01) 파일 알아보기 (02) 폴더 이해하기 (03) 휴지통 알아보기 07 컴퓨터 보관함 관리 ‘파일 탐색기’ (01) 파일 탐색기 창의 구성 알기 (02) 리본 메뉴의 구성 이해하기 (03) 리본 메뉴의 탭 살펴보기 ------------------------------------------------------------------ 넷째 마당 | 컴퓨터 활용 한 걸음 더 나아가기 ------------------------------------------------------------------ 08 컴퓨터 작업이 편리해지는 윈도우 기본 앱 사용하기 (01) '메모장' 앱 알아보기 (02) '스티커 메모' 써 보기 (03) '계산기' 사용하기 (04) '캡처 및 스케치'하기 (05) 사진 편집하고 저장하기 09 컴퓨터 초보 벗어나기 (01) 나만의 컴퓨터 만들기 '사용자 계정 설정하기' (02) 내 컴퓨터 사양 확인하기 (03) 필요 없는 앱 삭제하기 (04) USB나 스마트폰의 파일 컴퓨터로 옮기기 (05) 압축 파일 확인하기 (06) 실행 중인 앱 강제 종료하기 '작업 관리자' (07) PC버전 '카카오톡' 앱 사용하기 10 컴퓨터 기초 정복! 이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01) 정보의 바다 '인터넷' (02) 문서 작성 앱 살펴보기 (03) 이제 나도 유튜버! '영상 편집'더이상 물어볼 필요 없어요! 유튜버 ‘욜디’와 함께하는 세상 쉬운 컴퓨터 기초 컴퓨터 앞에 서면 막막해진다는 부모님을 위해 시작한 ‘욜디’의 컴퓨터 기초 강의, 이제는 컴맹 탈출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우리 모두의 부모님을 생각합니다. 기초를 제대로 다지지 않는다면 컴맹에서 탈출할 수 없습니다. 첫걸음부터 탄탄하게, 컴퓨터 왕초보의 눈높이에 딱 맞춰 설명합니다. 모든 내용을 영상 강의로 무료 제공하므로 컴퓨터 활용법을 더욱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컴퓨터 기본 메뉴와 설정법을 익히고, 일상에 힘이 되는 기능을 배우며 자신감을 길러 봅시다. 카카오톡 활용법과 간단한 영상 편집 방법 등 컴퓨터 고수로 가는 길도 맛볼 수 있습니다. 겁내지 말고 한 걸음씩 따라와 보세요. 컴맹 탈출하는 그 날까지, 부모님을 위한 컴퓨터 무작정 따라하기가 함께합니다! 세상 쉬운 부모님을 위한 컴퓨터 무작정 따라하기 더이상 물어볼 필요 없어요! 일상에 힘이 되는 컴퓨터 기초 체력 기르기 기초부터 차근차근 왕초보 가이드 우리 일상 속에 스며들어 있는 컴퓨터! 나만 아직도 컴맹에 머물러 있는 것 같나요? 이제는 걱정하지 마세요. 기초부터 친절하고 꼼꼼하게 알려주므로 누구라도 컴퓨터 활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컴퓨터 공부 첫걸음, 지금 시작하세요. 어디에도 없는 친절한 동영상 강의 제공 저자의 무료 동영상 강의를 함께 활용한다면 학습 효과가 2배! 많은 사람들의 컴맹 탈출을 도 와온 '욜디_컴퓨터 기초' 크리에이터 ‘욜디’의 친절한 설명을 만나 보세요. 기초부터 차근차근 컴퓨터 기초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줄 거예요. 컴퓨터 설정, 인터넷 검색, 카카오톡 활용까지 컴퓨터의 각종 메뉴와 기능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소개한 후 유용한 기능을 익혀 일상생활을 좀 더 편리하게 바꿀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카카오톡 활용, 간단한 영상 편집 등 컴퓨터 고수로 가는 길도 알려줍니다.
2025 운전직 도로교통법규 기출문제
서원각 /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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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각소설,일반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2025년 9급 운전직 각 시·도 지방직, 및 교육청 시험 대비를 위한 도로교통법규 기출문제 최근 5개년(2020~2024년) 기출문제 수록 꼭 알아두어야 하는 핵심이론 요약 정리 최신 법령 개정 부록 : 최신 도로교통법령PART 01. 기출문제분석 2020년 6월 13일 서울특별시 제2회 시행 2020년 10월 17일 부산광역시 시행 2020년 10월 17일 충청북도 시행 2021년 4월 10일 대구광역시 시행 2021년 4월 17일 경기도 시행 2021년 5월 1일 전라북도 시행 2021년 6월 5일 서울특별시 시행 2021년 6월 5일 대전광역시 시행 2021년 6월 5일 경상북도 시행 2022년 4월 23일 경기도 시행 2022년 6월 18일 서울특별시 시행 2022년 6월 18일 서울특별시 보훈청 시행 2022년 6월 18일 인천광역시 시행 2022년 6월 18일 대전광역시 시행 2022년 6월 18일 울산광역시 시행 2022년 6월 18일 경상북도 시행 2022년 7월 16일 전라남도 시행 2023년 6월 10일 서울특별시 시행 2024년 2월 24일 서울시 제1회 시행 2024년 6월 22일 서울시 제2회 시행 PART 02. 핵심요약정리 01. 자주 출제되는 도로교통법 핵심요약 02. 각종 권한 및 주요법규 한번에 보기 03. 도로교통법 요점 필독하기 04. 벌점 및 음주관련 벌칙 05. 행정형벌 기준 06. 범칙행위 및 범칙금액 07. 과태료의 부과기준 PART 03. 부록-도로교통법령 01. 도로교통법 02. 도로교통법 시행령 03.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04.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약칭:교통사고처리법) 05.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시행령본서는 2025년 9급 공무원 운전직 각 시·도 지방직, 및 교육청 임용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기출문제집이다. 최근 5개년의 기출문제가 수록되어 도로교통법규의 최신 기출경향을 파악하여 보다 효율적인 학습 방향을 잡아갈 수 있다. 출제경향을 상세하게 분석하고, 꼼꼼하고 자세한 해설로 각 문제마다 완벽한 이론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빈출 내용과 핵심이론을 보다 확실하게 학습할 수 있게 핵심요약정리와 부록으로 최신 도로교통법령을 수록하였다.
성공적인 회사 생활을 위한 실전 비즈니스 영어
넥서스 / 미소노 마키 (지은이), 황미진 (옮긴이) / 2022.03.15
12,000

넥서스소설,일반미소노 마키 (지은이), 황미진 (옮긴이)
업무와 상관없는 표현은 추려 내고 꼭 필요한 내용만 담았다. 보통의 직장인을 위해 가볍게 만든 콤팩트 회사 영어 가이드3 상사의 영어 업무 지시에도 당황 말고 펼쳐보자. 책상 위 단 한 권의 비즈니스 파트너, <실전 비즈니스 영어>.PART 1 ● 비즈니스 영어 핵심 패턴 1. Could you ~? ~해 주시겠어요? 2. Would you ~? ~해 주시겠어요? 3. Would you like to ~? ~하시겠어요? 4. We’d like to ~ ~하고 싶은데요 5. Would you like me to ~? ~해 드릴까요? 6. May I ~? ~해도 될까요? 7. Let me ~ ~하게 해 주세요 8. Would you mind ~? ~하면 안 될까요? 9. Is it possible to ~? ~해도 될까요? 10. How about ~? ~는 어떠세요? 11. Shall we ~? ~할까요? 12. I’m sure ~ 분명히 ~라고 생각합니다 13. I’m afraid ~ 죄송합니다만 ~ 14. I’m sorry ~ ~해서 죄송합니다 15. We need to ~ ~할 필요가 있습니다 16. We’re planning to ~ ~할 예정입니다 17. We’re supposed to ~ ~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18. We look forward to ~ ~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9. I don’t think ~ ~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 Thank you for ~ ~에 감사드립니다 21. We’d appreciate it if you could ~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2. I was wondering if ~ ~해 주실 수 있을까 해서요 23. You might want to ~ ~하면 어떠세요? 24. How is(was) ~? ~는 어떠세요(어떠셨어요)? 25. Please feel free to ~ 편하게 ~해 주세요 26. Please don’t hesitate to ~ 주저하지 마시고 ~해 주세요 27. I’ll let you know ~ ~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28. Please be informed that ~ ~을 알려 드립니다 29. We used to ~ 예전에는 ~였습니다 30. I’ve been ~ 계속 ~입니다 31. We’ve decided to ~ ~하기로 했습니다 32. We’re concerned about ~ ~에 대하여 걱정하고 있습니다 33. Here is ~ 여기 ~입니다 34. We have ~ ~이 있습니다 35. It depends on ~ ~에 달려 있습니다 36. It seems ~ ~인 것 같습니다 37. Compared to/with ~ ~와 비교하면 38. Due to ~ ~로 인하여 39. In terms of ~ ~의 관점에서 40. the following ~ 다음의 ~ PART 2 ● 상황별 실전 영어 표현 1. 인사소개 만났을 때 자기소개 타인 소개하기 회사 소개하기 퇴직이동 상대방에 대해 질문하기 헤어질 때 2. 전화 전화 걸기/받기 지명한 사람·지명받은 사람이 없을 경우 전하는 말 전화를 끊을 때 전화상의 문제 3. 약속 약속 잡기 일정 조정 일정 변경 방문객 응대방문 접대초대 4. 미팅 회의 진행 의견 교환 찬성하기 반대하기 모르는 것을 확인하기 5. 거래 문의견적 판매프로모션 피드백 요청 상품 설명 협상 결정권 발주수주 협상 결렬 계약 6. 클레임 클레임을 말하기 사과하기 7. 길 안내 8. 프레젠테이션 인사 프레젠테이션 시작 설명하기 화제 바꾸기 문제 제기하기관심 끌기 참조하기 인용하기 비교하기 사실 말하기 이유나 근거 대기 예시 들기 도표 설명하기 정리하기 질의응답 프레젠테이션 끝내기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 작성 포인트 ○슬라이드 타이틀 만드는 방법 ○프레젠테이션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 9. 사내 커뮤니케이션 근황에 대해 말하기 날씨에 대해 말하기 업무에 대해 말하기 사생활에 대해 말하기 휴가야근 축하 조의 헤어질 때 해외에서 온 방문객과의 커뮤니케이션 PART 3 ● 업무용 이메일 필수 표현 이메일 ○이메일 레이아웃 샘플 보내는 경우 답장하는 경우 연락통지 첨부 파일 참조하기 전달하기 의뢰하기 메일 주소 변경 메일 관련 문제 부재 시의 자동 응답 메시지 끝맺음 인사 ○비즈니스 레터 ○항공우편 봉투 샘플 ○FAX 서식 샘플 PART 4 ● 회사에서 자주 쓰는 단어·표현 1. 일시를 나타내는 단어표현 2. 도표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표현 그래프나 그림의 종류 선의 종류 그래프를 나타내는 단어 표를 나타내는 단어 도형을 나타내는 단어 문자의 종류를 나타내는 단어 기타 자주 사용하는 단어 증감에 대해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표현 위치를 나타내는 표현 3. 회사업무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표현 회사를 나타내는 단어표현 조직명 직함 서류 기간기한빈도를 나타내는 단어표현 실적 설명에 사용하는 단어표현 시장 동향 설명에 자주 사용하는 용어 분석 설명에 사용하는 단어표현 전략 및 계획 설명에 사용하는 단어표현 기타 일반적인 업무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 숫자 읽는 방법 영어로 처리해야 할 업무는 갈수록 늘어나는데 차근차근 공부할 시간은 부족한 우리, 보통의 직장인. 꼭 필요한 표현만을 엄선해서 그때그때 펼쳐 보아도 좋고 가볍게 마음먹고 공부해도 좋은 <실전 비즈니스 영어>를 준비했습니다. 단어만 바꾸면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패턴부터, 필요한 상황에 따라 펼쳐서 쓰기만 하면 되는 표현까지. 더불어 비즈니스 레터 작성법과 프레젠테이션 방법 등의 팁도 익힐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