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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의 늑대에 맞서라
미래의창 / 마크 디바인 (지은이), 엄성수 (옮긴이) /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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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창
소설,일반
마크 디바인 (지은이), 엄성수 (옮긴이)
1993년 소말리아의 모가디슈, 평화유지를 위해 주둔했던 UN군은 급변하는 소말리아의 정세 속에서 빗발치는 총탄을 막고 있었다. 방금 전까지 함께 웃고 떠들었던 동료들은 수백 명의 소말리아인들에게 포위되어 죽음을 목전에 두고 있었다. 이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 속에서 동료를 지키기 위해 적진으로 들어간 이들이 있다. 바로 미국의 최정예 부대 네이비씰 대원들이다. 4명의 네이비씰 대원들은 현장의 분위기를 역전시켰고, 동료들을 구출해내며 세계 최강의 특수부대임을 입증했다. 과연 이들은 두려움이 없기에 죽을지도 모르는 적진으로 들어간 것일까? 그렇지 않다. 네이비씰 리더 출신인 저자 마크 디바인은 이 책에서 두려움을 극복하는 7가지 리더십 원칙을 제시한다. 그는 감정적으로 우리의 발목을 잡는 두려움을 '피어 울프'라고 칭하며 이 부정적인 늑대가 우리의 마음속에서 울부짖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점점 더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의 현실은 가히 실제 전쟁터와 다를 바 없다. 저자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비즈니스 세계를 실제 전쟁터와 교차하며 위기와 두려움 속에서 얻어낸 7가지 리더십 원칙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준다. 그가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비즈니스 전쟁터를 정복할 리더십의 열쇠를 찾아보자.두려움을 인지하라 시작 - 두려움을 이길 마음의 준비가 됐는가? 리더깁 원칙 1. 용기 – 위험을 감수하라 리더십 원칙 2. 믿음 –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용기 리더십 원칙 3. 존경 – 가면을 쓰는 순간 존경은 사라진다 리더십 원칙 4. 성장 – 누구나 멘토는 필요하다 리더십 원칙 5. 탁월함 – 독특함과 친해지기 리더십 원칙 6. 회복력 –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읽어나기 리더십 원칙 7. 조정 능력 – 자신의 약점과 비밀을 공개하라 결론 - 마지막 리더십 원칙 감사의 글최강의 특수부대 네이비씰의 리더십 비밀을 파헤치다 압도적으로 승리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의 피어 울프를 잠재워라 1993년 소말리아의 모가디슈, 평화유지를 위해 주둔했던 UN군은 급변하는 소말리아의 정세 속에서 빗발치는 총탄을 막고 있었다. 방금 전까지 함께 웃고 떠들었던 동료들은 수백 명의 소말리아인들에게 포위되어 죽음을 목전에 두고 있었다. 이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 속에서 동료를 지키기 위해 적진으로 들어간 이들이 있다. 바로 미국의 최정예 부대 네이비씰 대원들이다. 4명의 네이비씰 대원들은 현장의 분위기를 역전시켰고, 동료들을 구출해내며 세계 최강의 특수부대임을 입증했다. 과연 이들은 두려움이 없기에 죽을지도 모르는 적진으로 들어간 것일까? 그렇지 않다. 네이비씰 리더 출신인 저자 마크 디바인은 이 책에서 두려움을 극복하는 7가지 리더십 원칙을 제시한다. 그는 감정적으로 우리의 발목을 잡는 두려움을 '피어 울프'라고 칭하며 이 부정적인 늑대가 우리의 마음속에서 울부짖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점점 더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의 현실은 가히 실제 전쟁터와 다를 바 없다. 저자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비즈니스 세계를 실제 전쟁터와 교차하며 위기와 두려움 속에서 얻어낸 7가지 리더십 원칙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준다. 그가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비즈니스 전쟁터를 정복할 리더십의 열쇠를 찾아보자. 당신의 마음속에 부정적인 늑대가 살고 있지 않은가? 눈 앞에 떨어지는 폭탄과 총탄 속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와중에도 끝까지 인질을 구출하는 네이비씰 대원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죽음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강인한 전사로 느껴진다. 그러나 그들 역시 전투 중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동료를 보며, 너무나도 많은 적군을 보며 ‘내가 조금 더 일찍 왔더라면’, ‘난 여기서 살아나갈 수 없어’와 같은 부정적인 생각에 휩싸인다.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인디언의 ‘마음속 늑대’ 이야기에 따르면, 사람의 마음속에는 부정적인 늑대가 있는데 그 늑대는 늘 두려움 속에 움직이며, 극적인 사건들에 굶주려 있고, 늘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며, 끊임없이 부정적인 혼잣말을 한다. 이 과정 속에서 사람의 마음에 두려움을 심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부정적인 늑대를 ‘피어 울프’라고 칭한다. 피어 울프는 실제 전쟁터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강력한 힘을 발휘해 당신의 팀과 조직을 두려움으로 이끈다. 여기서 우리는 네이비씰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그들 역시 두려움에 사로잡혀 실패를 경험하지만, 피어 울프에 잠식당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발판 삼아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더 강하게 전진한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이 실패했다고 해서 당신 자체가, 그리고 당신의 인생이 실패한 것은 아니다. 누구나 실패는 할 수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실패 이후에 어떻게 일어나는가이다. 이 책에는 미국 최고의 특수부대 네이비씰이 실패 속에서 어떻게 피어 울프에 맞서 리더십을 발휘했는지 자세하게 담겨있다. 더불어 다양한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우리가 맞이할 실패를 상상해보고, 이 실패를 딛고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어떠한가? 당신은 실패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세계 최강 특수부대 네이비씰의 리더, 스페이스X와 하버드가 찾는 새로운 리더십을 제시하다 뛰어난 팀과 리더는 성공을 위해 완벽한 계획과 좋은 상황을 기다리지 않는다. "평화로울 때 땀을 더 흘리면, 전쟁이 일어났을 때 피를 덜 흘린다"라는 말처럼 네이비씰 대원들은 실패할 수 있다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위험에 대한 내성을 키우기 위해 수없이 훈련을 하고 시뮬레이션을 돌린다. 그렇기에 죽음이라는 두려움 앞에서도 뚜렷한 목표 설정과 조정 능력을 바탕으로 총탄이 쏟아지는 전쟁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이다. 네이비씰 리더인 저자는 다양한 작전과 임무를 통해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대원들이 자신들의 피어 울프를 극복하고 압도적인 승리를 할 수 있었던 이유를 찾아냈다. 그가 찾아낸 원칙은 다음과 같다. 리더십 원칙 1. 용기: 위험을 감수하라 리더십 원칙 2. 믿음: 투명하고 겸손하라 리더십 원칙 3. 존경: 가면을 쓰지 말아라 리더십 원칙 4. 성장: 멘토를 찾아라 리더십 원칙 5. 탁월함: 독특함과 친해져라 리더십 원칙 6. 회복력: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라 리더십 원칙 7. 조정 능력: 모든 것을 공유하라 그는 비즈니스 세계 역시 같은 원리로 작동한다고 보았다. 그리고 스페이스X와 미국의 종합석유회사 쉘 오일, 하버드 외과의사 팀의 멘토이자 코치로 일하면서 이들 역시 그가 제시한 7원칙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와 위기에 적응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낸 것을 확인했다. 네이비씰에서 리더십을 끌어올리고 압도적으로 팀을 성장시킬 수 있었던 7원칙이 최고의 기업과 대학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 것이다. 이 시대가 원하는 진정한 리더는 누구인가? 대부분의 리더들은 위기에 대한 두려움, 완벽해야 한다는 두려움, 부족하다는 두려움 등에 휩싸인다. 이에 위기를 피하고, 완벽이라는 그늘에 숨으며,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피어 울프에 잠식당한다. 하지만 네이비씰에서는 이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할 경우, 리더는 지휘봉을 내려놓아야 한다. 그들은 위험을 감수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완벽이라는 가면을 쓰지 않는다. 자신이 저지른 잘못이나 불편한 상황을 회피하지 않고, 스스로의 부족함을 솔직하게 인정한다. 꾸준한 발전을 위해 멘토를 찾으며, 팀원 개개인의 독특함을 무시하지 않는다. 실패를 경험하더라도 실패 속에서 다시 일어나 더욱 단단한 결속력을 발휘하며 앞으로 나아가며, 그 과정에서 숨김없이 모든 것을 공유한다. 우리는 그동안의 낡은 리더십에서 벗어나 이 시대가 원하는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줘야할 때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었던 기본적인 원칙들이 어떻게 두려움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리더십의 원동력이 되는지 풀어내고 있다. 이를 통해 진정한 원 팀(One team)이 되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폭발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비즈니스 전쟁터에서 두려움을 극복하여 압도적인 승리를 쟁취하는 리더가 되고 싶은가? 이 책이 당신에게 그 리더십을 선물해 줄 것이다.피어 울프란 정서적 또는 감정적으로 우리의 발목을 잡는 것들이나 깊이 뿌리내린 두려움, 부정적인 반응 패턴 그리고 각종 편견에 대한 비유다. 피어 울프는 리더가 팀을 온전히 지지하지 못하도록 만들고, 진정한 자아를 찾지 못하게 방해한다. 우리는 피어 울프에 당당히 맞서 더 이상 부정적인 상태에 빠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긍정적인 늑대에게 필요한 양질의 음식을 꾸준히 제공해서 용기 있는 늑대를 파트너로 삼을 수 있도록 하라. 당신이 만일 해결되지 않은 부정적인 조건 형성 요소들을 갖고 있다면, 당신이 목표로 설정한 수준의 성공은 거두지 못할 것이다. 내가 관찰해본 리더들 역시 자신도 모르는 부정적 조건 형성 요소들을 갖고 있었다. 그렇게 되면 결국 어떤 장애물에 부딪히거나 실패를 거듭할 수밖에 없다. 어쨌든 실패는 하게 되어 있다. 당신은 어떠한가? 실패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
이레미디어 / 에드윈 르페브르 (지은이), 박성환 (옮긴이) /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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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미디어
소설,일반
에드윈 르페브르 (지은이), 박성환 (옮긴이)
가치투자법과 더불어 오늘날 주식매매기법의 커다란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추세매매법을 확립하여 ‘추세매매법의 아버지’로 불리는 제시 리버모어가 사사건건 부딪쳐야만 했던 실제 상황 속에서 어떻게 자신의 매매기법을 개발했고 적용해 나갔는지를 담고 있는 책이다. 2005년 초판이 출간된 이후 제시 리버모어라는 인물은 열화와 같은 애정을 받았다. 이에 보답하고자 2024년 전면 개정판으로 다시 돌아왔다. 한층 더 명확하고 부드러운 문장으로 술술 읽히도록 편집했다.추천사 개정판 역자 서문 초판 역자 서문 01 열다섯 살에 주식매매를 시작하다 02 매일같이 매매하는 짓보다 어리석은 일은 없다 03 초단타매매로 승부하다 04 사기꾼들 05 차트쟁이들 06 샌프란시스코 지진과 예감 07 피라미딩 기법의 발견 08 거대한 돈더미를 삽으로 퍼 담는 법 09 하루 동안 월가의 황제가 되다 10 불안하면 보유 물량을 축소하라 11 투자자들의 심리 12 절대 설득당하지 마라 13 당신이 돈을 걸기 전에는 알 수 없다 14 우산도 없이 폭풍우 속을 걸어가면 비에 젖듯이 돈벼락이 내리는 시기가 있다 15 비밀정보 다르는 법 16 저명한 만화가, 로저스의 모자 17 주도주의 탄생 과정 18 내부거래자들을 혼내다 19 주가조작자들 20 유연한 사고방식 21 세력의 심리 22 타란툴라 독거미 23 투자자의 적 24 주식투자의 정도이 책에 등장하는 래리 리빙스턴은 작가 에드윈 르페브르가 20세기 전반 주식시장을 주름잡던 ‘월스트리트의 황제’ 제시 리버모어를 인터뷰하여 만들어낸 가공의 인물이다. 그는 현대의 금융시장을 이해하는 핵심적인 코드라 할 수 있는데, 그것은 불가해한 듯 보이는 주식시장을 간단히 꿰뚫어버릴 수 있는 해법이 그의 투자 역경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추세매매기법의 아버지’ 제시 리버모어를 만나다 제시 리버모어는 가치투자법과 더불어 오늘날 주식매매기법의 커다란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추세매매법을 확립하여 ‘추세매매법의 아버지’로 불린다. 최초의 추세매매자로는 딕슨 와츠(Dickson Watts)라는 인물이 알려져 있다. 제시 리버모어는 그에게 영향을 받았음을 이 책에서 밝히고 있다. 제시 리버모어 이후에도 추세매매법은 제럴드 M. 로브(Gerld M. Loeb), 윌리엄 J. 오닐(William J. O'neil), 에드 세이코타(Ed Seykota), 리처드 데니스(Richard Dennis) 등으로 이어진다. 이들은 워런 버핏(Warren Buffett)으로 대표되는 소위 가치투자자들과 대립?보완관계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한 축을 이끌어왔다. 효율적인 자금운용원칙과 심리통제시스템으로 작용하는 피라미딩 기법을 공개하다 그가 사용한 추세매매법은 추세 발생시점을 기다려 자금의 일부를 투입한 다음, 추세가 강화되면 자금을 추가로 투입하는 방식이다. 즉, 추세에 따라 투자자금을 늘려가는 방식을 사용했는데, 이를 소위 피라미딩 기법이라고 한다. 그러나 추세가 강화되지 않거나 갑작스런 역추세 움직임이 보일 때는 자금의 일부만을 추세에 따라 진입하였다가 손절매에 나서는 방어적인 시험전략(Probing Strategy)을 사용하였다. 이러한 추세매매 투자기법은 투자자금을 적절히 배분하는 자금운용원칙으로 작용할 뿐 아니라 투자에 따르는 탐욕이나 공포, 불안과 같은 심리적 혼란을 방지하는 심리통제 시스템이기도 했다. 또한 손실률은 낮추고 수익률은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가 개발한 투자관리법, 추세매매법, 감정통제법은 오늘날 여전히 강력한 무기로 사용되는 매매기법이다. 이외에도 그가 사사건건 부딪쳐야만 했던 실제 상황 속에서 어떻게 자신의 매매기법을 개발했고 적용시켜 나갔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기에 오늘날의 투자자들 역시 책을 읽음으로써 자연스레 그의 매매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추세매매를 통해 시장 상황에 상관없이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다 그가 전설적인 투자자로 세상에 이름을 떨친 결정적인 사건은 1929년 미국 대공황 당시 시장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매도포지션을 쌓아 1억 달러의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린 일이었다. 그가 약 5만 달러의 자금을 벌어들인 이후부터 수익률을 계산하더라도 그의 승률은 무려 22만%에 이른다. 이후 15년 동안에는 연간 평균 66%에 이르는 수익률을 보였는데, 워런 버핏과 같은 최고의 투자 명인들도 연수익률이 30%대임에 비추어볼 때 놀라운 업적이 아닐 수 없다. 한편, 제시 리버모어는 1907년 대규모 예금인출사태 때도 거액을 벌어 ‘월스트리트의 큰곰’이라는 별명을 가진 대표적인 약세론자로 세상에 알려졌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다 보면 그는 약세론자가 아닌 강세장이든 약세장이든 추세가 형성될 경우 매매에 임하여 수익을 내는 추세매매자임을 알 수 있다. 다만 그가 약세장에서 유독 큰돈을 벌어들였기 때문에 세간에 그런 소문이 퍼진 것이다. 그는 수많은 투자 명인들이 기관 투자자였거나 기관 투자자화 되었던 것과는 달리, 평생을 고독한 전업 개인투자자로 남아 개인투자자들의 우상이 되었다. 세계적인 전문 트레이더들이 입을 모아 극찬한 최고의 투자 서적이다 빌 그로스, 윌리엄 오닐, 켄 피셔, 잭 슈웨거, 커티스 페이스, 알렉산더 엘더……. 이들은 투자계의 전설이자 영웅으로 널리 회자되고 있다는 점 이외에도 중요한 또 하나의 공통분모를 갖는다. 그것은 프로 트레이더인 이들이 한결같이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을 최고의 투자서적으로 추천하고 있다는 점이다. 세계 최대의 채권펀드 운용사인 핌코의 회장인 빌 그로스는 자신의 저서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1920~30년대 초반까지 활동한 제시 리버모어는 내가 투자 멘토 중 한 명으로 존경하는 인물이며, 내 사무실 책상 뒤쪽에는 제시 리버모어가 중절모를 쓰고 있는 사진이 걸려있을 정도다. 그는 여덟 번이나 백만장자가 되었으며, 그만큼 파산도 많이 했다. 그가 집필한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은 주옥같은 글이 담겨있어서 투자계의 고전이라고 부를만하다.” 과연 이 책은 전 세계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식투자 서적의 바이블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현재까지 한결같은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희로애락의 인생사가 집약된 주식시장의 생생한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다 이 책에는 주가조작자들의 수익을 위한 치열한 두뇌게임이 등장하며, 예금인출사태나 샌프란시스코 지진, 경제공황, 전쟁 등 정글과 같은 주식시장의 한복판에서 만나게 되는 온갖 사건과 사고의 역사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이러한 공포와 환희, 불안과 안도감 등 온갖 극단적인 감정에 휘둘릴 수밖에 없는 험난한 투자자의 길을 지혜롭게 또 성공적으로 헤쳐나간 한 투자자의 투자기록을 통해, 독자들은 오늘날의 주식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미리 경험해 보거나 또는 이미 고민하고 있는 각종 문제에 대한 보다 실제적인 해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주인공이 실제로 벌였던 경험에서 나온 놀라운 작전법이 소개되고 있어 수많은 작전세력이 이 책을 교과서 삼아 귀중한 기법을 배우곤 했다고 전해진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각종 기법을 습득함으로써 세력의 심리를 이해하고 역이용하여 놀라운 승률을 올리게 될 것이다. 트레이딩에 관한 보석과 같은 경구들로 가득 차 있다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에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실제 투자자의 경험과 관찰로부터 얻어진 보석과 같은 경구가 가득하다. 그중 일부는 ‘월가의 지식(Wall Street lore)’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었는데, 즉 ‘주식투자의 비결은 바로 판단이 옳았을 때 큰 이익을 얻는다’, ‘손실을 평준화하지 말라’, ‘가격은 결코 매수하기에 너무 높거나 공매도하기에 너무 낮지 않다’, ‘매매하는 방법을 모르고 수백 달러를 버는 것보다 매매 방법을 알고 수백만 달러를 버는 것이 더 쉽다’, ‘살아있는 그 누구도 주식시장을 이길 수는 없다’는 등 독자들로 하여금 책을 읽는 중간중간 진귀한 보석들을 발견하는 재미를 안겨준다. 국내에 제시 리버모어가 알려진 건 이 책의 초판 덕분이다! 이 책이 시대를 초월하여 전 세계의 트레이더들로부터 주식투자의 바이블로 평가받고 있는 진정한 이유는 수많은 금언과 놀라운 영향력을 발휘한 매매기법을 넘어서 투자를 철학적 경지로 이끌어가고 있다는 점에서이다. 이 책의 가치를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간파하였던 이레미디어는 2005년 국내에서 최초로 번역판을 출간하여 독자들에게 소개하였다. 출간 이후 독자들로부터 열화와 같은 애정을 받았으며, 이에 보답하고자 2024년 전면 개정판으로 다시 돌아왔다. 저자의 의도를 정확히 살려낸 완벽한 번역과 한층 세련된 문장으로 제시 리버모어가 주는 메시지를 빠짐없이 흡수할 수 있을 것이다. ■ 주인공 제시 리버모어 14세에 주식시장과 인연을 맺은 후 줄곧 전업투자자로 활동했던 제시 리버모어는 ‘월스트리트의 황제’, ‘추세매매의 대가’로 불리는 전설적인 인물이다. 그는 피라미딩 기법을 이용하여 1929년 가을, 1억 달러가 넘는 자산을 만들어낸 것으로 유명하다. 상상을 초월하는 풍부한 경험과 집념 어린 연구를 통해 스스로 터득한 투자 철학과 투자 기법으로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전무후무한 최고의 투자 멘토로 칭송받고 있다. 나는 돈을 걸어서 내 판단이 옳고 그른지를 증명해야 했다. 돈을 잃어가면서 배웠다. 물러설 필요가 없다고 확신할 때까지는 앞으로 나아가서는 안 된다는 점을 말이다.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때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예상이 빗나갔는데도 손절하지 말라는 얘기는 아니다. 손실은 반드시 조절해야 하지만, 그 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져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나는 지금껏 살아오면서 실수를 거듭해왔다. 돈을 잃어가며 경험을 쌓았고, 해서는 안 되는 일을 꾸준히 터득했다. 증권시세표를 읽을 때도 나는 단순한 산술을 넘어서는 요소를 살핀다. 이를 두고 나는 주식의 행동양식이라고 하는데, 주가가 과거에 어떻게 움직였는지 꾸준히 관찰하면 그 양상대로 흘러갈지 아닐지를 판단할 수 있다. 만약 주가가 이전 행동양식에서 벗어나면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 예측할 수 없다. 그래서 움직임이 올바르지 않으면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 진단하지 못하면 예측할 수 없고, 예측이 안 되면 수익을 올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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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모모 / MUZE(한은경) (지은이) /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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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MUZE(한은경) (지은이)
민화는 조선 후기에 정식으로 그림 교육을 받지 못한 무명의 서민 화가가 그린 그림으로, 서민들의 생활 양식과 관습 등 일상을 바탕으로 발전했다. 또한 민화는 생활 공간을 장식하기 위한 실용적인 목적으로 그려졌다. 살림집의 병풍, 벽장문, 대문 등에 붙여졌던 만큼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구하고자 하는 염원이 담겨 있었다. 정통 회화와 비교하면 완성도는 떨어질 수 있지만, 서민들의 소박하면서도 익살스러운 시선이 담겨 있는 그림이다. 민화는 그 종류도 다양하다. 책과 문방사우를 그린 책거리, 설화의 내용을 그린 설화화, 산과 물이 어우러지게 그린 산수화, 시대의 생활상을 담은 풍속도, 글자의 뜻과 관련이 있는 고사의 내용을 그린 문자도, 잡귀나 악귀를 막기 위해 생겨난 벽사도 등을 들 수 있다. <색연필로 누구나 쉽게 색칠할 수 있는 아름다운 꽃 민화 컬러링북>에는 화훼도, 화조도, 초충도 등 꽃을 중심으로 그려진 민화 20점이 수록되어 있다. 부귀영화를 상징해 민화의 대표 소재로 사용되는 모란, 벼슬길을 의미하는 닭의 벼슬과 닮아 민화에 자주 등장하는 맨드라미, 장수와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긴 국화 등처럼 우리 선조들이 사랑했던 아름다운 꽃을 색칠하며 건강과 성공, 일상의 평화를 염원하는 시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민화의 정의와 종류 도구와 표현 방법 민화 채색하기 모란도 Ⅰ 연꽃과 물총새 맨드라미 매화 Ⅰ 모란도 Ⅱ 수국과 나비 복사꽃 국화 목련과 새 화훼도 매화 Ⅱ 모란도 Ⅲ 화조도 양귀비 동백 초충도 장미와 나비 영모화 등나무 꽃 능소화초보자도 쉽게 따라 색칠할 수 있는 ‘친절한’ 컬러링북 민화를 통해 선조들의 일상에 깃든 지혜와 소망 엿보기 색연필로 살아날 민화 속 아름다운 꽃 선조들의 소망과 염원이 깃든 민화 20편 수록!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꽃 컬러링으로 어루만져 보세요 『색연필로 누구나 쉽게 색칠할 수 있는 아름다운 꽃 민화 컬러링북』은 코로나19로 지쳐 버린 현대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기를 바라며, 꽃을 중심으로 그려진 민화 20점을 담았다. 민화 중 가장 다양한 채색을 사용해 화사한 느낌을 주는 화훼도와 꽃과 새를 소재로 한 화조도, 꽃과 나비를 소재로 한 화접도, 풀과 풀벌레를 그린 초충도 등 다양한 민화를 만나 볼 수 있다. 민화가 다소 생소한 독자를 위해 민화의 정의와 종류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제일 앞부분에 수록했다. 형형색색으로 피어난 아름다운 꽃들을 컬러링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는 색연필이다. 물감을 사용해도 좋지만, 컬러링 초보자라면 먼저 색연필로 연습한 후 물감 채색에 도전해 보면 더욱 좋을 것이다. 『색연필로 누구나 쉽게 색칠할 수 있는 아름다운 꽃 민화 컬러링북』은 그라데이션을 표현하는 방법 등 색연필로 예쁘게 색칠할 수 있는 방법을 순서에 따라 자세히 설명했다. 이 방법을 숙지하고 연습한 후 본격적인 채색에 들어간다면 색연필을 따라 아름다운 꽃들이 하나씩 피어날 것이다. 이러한 시간을 통해 일상의 고요와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보다 많은 사람에게 민화를 알리고 누구나 쉽게 민화를 그릴 수 있도록 대표적인 민화를 엄선한 후 간단하게 본떠 도안을 그렸다. 각 민화에는 간단한 설명과 채색 가이드를 함께 실었다. 저자가 노하우를 살려 입체적이고 풍성한 컬러로 표현한 완성본과 컬러 가이드를 참고해 하나씩 칠해 나가면 색연필만으로도 멋진 컬러링 작품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정성껏 완성한 작품은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수국과 나비), 시험 결과를 기다리고 있거나(연꽃), 직장에서의 승진을 바라거나(맨드라미), 부모님의 건강을 기원하는(매화) 등 주변의 안녕과 길상의 의미를 담아 선물하기에도 좋다. 민화에 입문하는 독자는 물론, 은퇴 후 취미를 찾고 있는 중년에게도 『색연필로 누구나 쉽게 색칠할 수 있는 아름다운 꽃 민화 컬러링북』이 민화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마중물로써의 역할을 하리라 기대해 본다.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 유럽 문화예술 편
청림Life / 김종원 (지은이) /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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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림Life
육아법
김종원 (지은이)
17세기 중반부터 19세기 초반까지 유럽에서 자녀들의 교육적·문화적 목적으로 유행했던 그랜드 투어(Grand Tour). 그랜드 투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영국 신부 리처드 러셀스는 세계와 경제, 건축과 고전, 그리고 예술에 대해 알고 싶다면 반드시 고대 그리스 로마 유적지와 르네상스를 꽃피운 도시들을 여행하며 지적 체험을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시기 영국 귀족들은 자신들의 자녀를 국제적인 신사로 키우기 위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지를 여행하게 했다. 짧게는 3~4개월에서부터 길게는 8년간에 이르는 긴 여정에서 그들은 무엇을 보고, 듣고, 경험했을까? 모차르트, 애덤 스미스, 미켈란젤로, 존 로크, 로댕, 괴테 등 수많은 지성을 탄생시킨 교육의 비밀은 무엇일까? 대한민국 대표 인문교육 멘토인 저자는 매년 철학의 본고장 유럽을 방문해 새롭고 낯선 자극 속으로 자신을 내던진다. 그리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일상의 사색과 창작의 결과를 자신만의 독창적인 언어로 소개해왔다. 이번에는 유럽 최고의 건축물과 예술작품은 물론 그것을 창조해낸 예술가들의 생애를 따라가며 발견한 고전의 가치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랜드 투어를 떠난 여행객들은 돌아오는 길에 책이나 그림, 공예품 등 여행지에서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사서 돌아왔다고 한다. 저자는 대한민국 부모와 아이들을 위해 어떤 선물을 가지고 왔을까? 언택트 시대이자 새로운 교육의 시대에 꼭 필요한 8가지 인문학 가치를 지금 바로 만나보자. 전 세계 지성들의 필수 교양은 물론 세상에 하나뿐인 자기만의 답,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근사한 시선을 당신의 아이에게 선물하는 멋진 여정이 될 것이다.프롤로그. 아이의 인생을 바꿀 위대한 변화가 시작되었다 1부. 세상에서 가장 지적인 여행, 그랜드 투어 : 일상 예술을 꿈꾸는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미켈란젤로가 남긴 선물: 세상을 다르게 보는 방법 유럽의 거리에서 인문학을 발견하다 : 경쟁하지 않고 자기 길을 걷는 사람들 밑그림이 중요한 이유 : 무언가를 시작할 때 버려야 할 4개의 언어 로댕처럼, 생각하는 사람처럼 : 부모가 생각하는 만큼 아이는 성장한다 창의적인 생각을 키우는 최소한의 공간 : 변화는 가장 사소한 곳에서 시작된다 스스로 시작하고 끝내는 근사한 아이들 : 아이 삶의 태도를 바꾸는 부모의 눈맞춤 예술적 영감의 원천 : 자기 삶의 창조자로 살아가게 만드는 5가지 질문 아이들은 본래 창조자로 태어난다 : 예술가의 눈으로 아이를 바라봐야 하는 이유 괴테 어머니의 교육법 : 사색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예술이다 말을 걸어오는 첨탑 : 자신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능력 예술가의 시선이 머무는 곳 : 다양한 시선을 자기 안에 가득 채운 사람 루브르 박물관에서 만난 아름다움의 신 : 아이에게는 더 뜨겁고 깊은 사랑이 필요하다 2부. 일상을 예술처럼 살아가는 아이 : 혼자의 시간을 값지게 보내는 방법 제1관 아이의 삶을 구하는 것은 한 가닥의 예술이다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혼자 오랜 시간 있는 아이는 치열하게 다르게 배우는 아이다 [부모의 교육 포인트] 질문하는 힘, 포기하지 않는 힘을 길러주자 일상의 예술을 즐기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아이의 변화는 부모가 들려주는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부모의 교육 포인트] 일상 자체를 예술로 만들어라 부모의 자제력은 아이의 자기 효능감으로 이어진다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재능을 꽃 피우는 조언의 힘 [부모의 교육 포인트] 위대한 지식보다 사소한 표현 하나가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 삶의 의미와 목적을 아는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삶의 분명한 원칙을 세울 때 고귀해질 수 있다 [부모의 교육 포인트] 일상을 떠받치는 초심을 기억하라 제2관 사랑하는 사람의 생각은 더 좋은 답을 선물한다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생각하는 과정이 어려울수록 더 좋은 답이 떠오른다 [부모의 교육 포인트] 혼자 오래 머무는 시간이 쌓이면 일상은 보석처럼 빛난다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 예술적 일상의 시작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스스로 결정하고 습관을 만들면 예술적인 삶이 펼쳐진다 [부모의 교육 포인트] 원칙에 따라 움직이면 일상은 예술이 된다 평범한 사물에서 경이로운 대자연을 발견하는 법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관찰은 평범 속의 특별함을 발견하게 해준다 [부모의 교육 포인트] 시야를 넓혀줄 부모의 질문이 아이의 창의력을 키운다 자기 공간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아이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시선의 힘을 기르면 창의력이 자란다 [부모의 교육 포인트] 다른 생각이 아이를 공간의 주인으로 만든다 다른 가능성을 허락하는 아이가 다른 미래를 발견할 수 있다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자신만의 해석을 할 줄 알면 아이는 위대함으로 나아간다 [부모의 교육 포인트] 생각을 자극하는 질문이 아이를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만든다 3부. 자기 삶의 창조자로 성장하는 아이 : 아이의 세계를 확장하는 가장 좋은 무기 제3관 스스로 시작한 일을 끝낼 때 그 성취는 빛난다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나폴레옹은 왜 전쟁터에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었을까? [부모의 교육 포인트] 대상에 공감할 수 있다면 배우지 않은 것도 발견할 수 있다 글 쓰며 성장하는 아이로 키우는 3가지 대화 습관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아이가 만든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하자 [부모의 교육 포인트] 메모가 아닌 기록하는 일상을 보내자 아이의 언어 감각은 부모와의 대화에서 시작한다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아이를 자신이 뱉은 말의 주인으로 살게 하는 법 [부모의 교육 포인트] 지성인의 언어를 가르치는 6가지 방법 언어의 대가들이 절대 쓰지 않는 표현 하나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사소해 보이는 표현의 중요성 [부모의 교육 포인트] 부모의 언어가 아이의 영혼을 키우는 음식이다 언어의 색을 만드는 하루 30분 독서법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하루 30분 독서하는 법 [부모의 교육 포인트] 독서로 사색하게 하라 아이들의 거친 표현의 언어를 아름답게 바꾸려면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아이의 마음을 채우는 부모의 언어 [부모의 교육 포인트] 부모의 언어는 아이의 삶을 빚는 철학이어야 한다 제4관 천 개의 빛을 발견하는 아이의 시선은 무엇이 다른가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우리가 세상으로부터 받은 선물 [부모의 교육 포인트] 작은 배려가 결국 위대한 변화의 시작이다 아이의 지적 성장 엔진을 작동시키는 법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상처를 대하는 4단계 과정 [부모의 교육 포인트] 부모는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는 판사다 모든 중독에서 벗어나게 하는 섬세한 내면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아이에게 결정권을 줘야 하는 이유 [부모의 교육 포인트] 매일 새로운 방법을 찾는 아이가 일상을 주도한다 아이의 재능을 지혜롭게 세상에 내보내는 법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아이를 천재로 만든 열망과 몰입 [부모의 교육 포인트] 아이가 진지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라 제5관 아이가 스스로 질문을 바꾸면 기적이 일어난다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질문을 창조하게 하는 교육 [부모의 교육 포인트] 질문이 아이의 세계관을 바꾼다 아이는 스스로 정의한 단어만 탐구할 수 있다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아이에게 간섭하지 않고 조언과 관심을 주는 법 [부모의 교육 포인트] 아이 스스로 공간 관리를 해야 탐구력이 발산된다 현명한 아이는 부모의 질문에서 배운다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아이의 모든 기적은 부모의 질문에서 시작된다 [부모의 교육 포인트] 결과가 아닌 존재에 다가가야 하는 이유 질문을 지휘하는 일상의 예술가로 키우라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질문은 아이를 자기 삶의 지휘자로 만든다 [부모의 교육 포인트] 한계 없이 질문해야 한계를 극복할 답을 찾는다 4부. 틀 밖에서 자기 삶을 주도하는 아이 : 기준에서 벗어나 진짜를 발견하는 방법 제6관 자기 원칙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만이 깨닫는 기쁨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강요하는 질문은 잘못됐다 [부모의 교육 포인트] 아이 삶의 결정권자는 아이 자신이어야 한다 부모의 시야가 아이의 시야를 결정한다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분노를 참으면 시야는 저절로 확장된다 [부모의 교육 포인트] 부모가 보고 말한 만큼 아이는 자란다 일상에서 아이가 가진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일주일 예술 감상법’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아이의 언어를 바꾸는 법 [부모의 교육 포인트] 아이에게 클래식이 좋은 이유 미세한 차이를 발견하는 생각의 기술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여행은 경쟁이 아니다 [부모의 교육 포인트] 시선의 차이가 수준의 차이를 결정한다 자립하는 아이로 기르는 교육은 따로 있다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고귀한 정신은 아이의 미래를 지킬 힘이다 [부모의 교육 포인트] 부모의 삶과 사랑이 답이다 제7관 다양한 의견을 하나로 모을 줄 아는 아이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다른 생각 속에서 아름답게 사는 법 [부모의 교육 포인트] 모두의 마음을 담아 하나로 빛낼 줄 아는 아이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은 어떻게 다른가?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공부의 이유를 발견하게 하는 법 [부모의 교육 포인트] 모방하는 삶에서 벗어나라 경쟁을 초월하는 사람으로 만드는 글쓰기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종이와 연필을 가지고 다니는 삶의 가치 [부모의 교육 포인트] 모든 아이에게는 각자의 언어가 필요하다 창조력을 기르는 생각의 기술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창조’를 친구처럼 생각하게 하라 [부모의 교육 포인트] 창조하는 힘은 노력에서 나온다 제8관 하나에서 열을 발견하는 창조적 파괴의 시작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대가는 자신을 아이처럼 키운다 [부모의 교육 포인트] 차원이 다른 사람들의 3가지 비결 지속적인 변화를 거듭하는 아이의 자연 사용법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사람이 되어야 보이는 것들 [부모의 교육 포인트] 3번 이상 성공해야 자연을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된다 세상의 기준에서 벗어나야 나만의 기준을 세울 수 있다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뜨거운 목적이 다양한 재능을 발현하게 한다 [부모의 교육 포인트] 세상의 기준에서 벗어나라 게임 중독에서 벗어나 게임을 창조하는 아이가 되는 법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가치는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결정된다 [부모의 교육 포인트] 부모가 스마트폰을 끄면 가르칠 수 있는 것들 아이의 시선으로 다가가야 아이가 보인다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아이처럼 바라보고 생각하는 일 [부모의 교육 포인트] 아이의 시선으로 생각하면 아이의 재능이 보인다 에필로그. 받는 것까지가 사랑의 완성이다★★★10만 부모의 압도적 선택 ★★★자녀교육 분야 인문학 결정판 유럽 지성들의 특별한 교육 여행 ‘그랜드 투어’로 읽고, 필사하고, 질문하는 ‘하루 한 줄 인문학’의 힘을 다시 만나다! 17세기 중반부터 19세기 초반까지 유럽에서 자녀들의 교육적·문화적 목적으로 유행했던 그랜드 투어(Grand Tour). 그랜드 투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영국 신부 리처드 러셀스는 세계와 경제, 건축과 고전, 그리고 예술에 대해 알고 싶다면 반드시 고대 그리스 로마 유적지와 르네상스를 꽃피운 도시들을 여행하며 지적 체험을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시기 영국 귀족들은 자신들의 자녀를 국제적인 신사로 키우기 위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지를 여행하게 했다. 짧게는 3~4개월에서부터 길게는 8년간에 이르는 긴 여정에서 그들은 무엇을 보고, 듣고, 경험했을까? 모차르트, 애덤 스미스, 미켈란젤로, 존 로크, 로댕, 괴테 등 수많은 지성을 탄생시킨 교육의 비밀은 무엇일까? “폭넓은 지식을 쌓으려면 익숙한 기존 환경의 한계를 벗어나 새롭고 낯선 곳으로 가는 공간적 변화를 꾀해야 한다.” ―존 로크 대한민국 대표 인문교육 멘토인 저자는 매년 철학의 본고장 유럽을 방문해 새롭고 낯선 자극 속으로 자신을 내던진다. 그리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일상의 사색과 창작의 결과를 자신만의 독창적인 언어로 소개해왔다. 이번에는 유럽 최고의 건축물과 예술작품은 물론 그것을 창조해낸 예술가들의 생애를 따라가며 발견한 고전의 가치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랜드 투어를 떠난 여행객들은 돌아오는 길에 책이나 그림, 공예품 등 여행지에서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사서 돌아왔다고 한다. 저자는 대한민국 부모와 아이들을 위해 어떤 선물을 가지고 왔을까? 언택트 시대이자 새로운 교육의 시대에 꼭 필요한 8가지 인문학 가치를 지금 바로 만나보자. 전 세계 지성들의 필수 교양은 물론 세상에 하나뿐인 자기만의 답,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근사한 시선을 당신의 아이에게 선물하는 멋진 여정이 될 것이다. 모차르트부터 나폴레옹, 미켈란젤로, 로댕, 괴테까지 철학의 본고장 유럽으로 떠나는 근사한 인문학 여행 2020년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 사회·문화·경제의 축을 뒤흔든 코로나19로 새로운 교육의 시대가 본격화됐다. 예측할 틈 없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은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기 삶을 주도하는 힘이다. 수년간 치열하게 사색하고 질문하며 흔들림 없이 써내려간 글로 대한민국 부모들에게 인문학과 필사 열풍을 일으킨 저자는 유럽 문화예술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교육의 열쇠를 제시한다. 모차르트, 미켈란젤로, 로댕, 괴테 등 세기의 지성들과 그들의 작품 및 생애를 탐독한 끝에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인문학 가치를 8가지로 압축했다. 1. 강한 내면: 혼자의 시간을 값지게 사용할 줄 아는 아이가 살아남는다. 2. 사랑: 교육과 원칙은 실패할 수 있지만 사랑은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3. 공감의 언어: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평가의 언어가 아닌 공감의 언어다. 4. 자기주도: ‘지금 여기’에서 ‘진정한 나’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5. 질문의 창조: 인간은 질문한 만큼 성장하고 아름다워진다. 6. 더 중요한 것 발견하기: 진정한 가치를 알아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7. 경쟁하지 않는 삶: ‘최고의 나’가 아닌 ‘유일한 나’로 존재해야 한다. 8. 창조적 질문: 스스로 기준을 정하는 아이가 틀 밖에 설 수 있다. 수십 권의 책을 읽어도, 수많은 도시를 여행해도 그 가치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면 일상은 작은 파동에도 쉽게 흔들리고 만다.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제대로 된 질문은커녕 대답조차도 잘 못하는 아이들, 타인의 평가에 쉽게 휘둘리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만의 언어를 갖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힘이다. 언택트 시대, 다른 것을 보는 경험보다 같은 것을 다르게 보는 ‘시선의 다양성’이 교육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변함없는 가치를 지닌 예술을 감상하듯 일상 속 본질을 탐구하는 아이, 지식에서 지혜를 발견하는 아이를 위해 유럽 최고 지성들의 경험으로부터 사색하고, 질문하며 자신만의 답을 찾는 근사한 여정을 떠나보자. “독일 괴테 하우스에는 왜 의자가 없을까?”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은 왜 센강 옆에 있을까?” 질문하고 생각하는 아이로 키우는 하루 한 줄 인문학 수업 초·중·고 시기에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처럼 반드시 감상해야 할 명화, 꼭 한 번 방문해야 할 미술관·박물관 리스트가 대한민국 부모들 손에 보물처럼 쥐어져 있다. 아이의 견문을 넓혀주기 위해서라면 엄청난 돈이 드는 해외여행도 마다하지 않는다. 정작 아이들은 무엇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모른 채 겉핥기식 감상으로 미션을 수행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아이와 부모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경험이 아니라 단 하나의 작품을 보더라도 제대로 감상하는 법을 체득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탈리아 바티칸 미술관, 프랑스 로댕 미술관, 독일 괴테 하우스 등 유럽의 명소로 꼽히는 곳뿐만 아니라 평범한 길거리에서도, 익숙한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예술을 발견하고, 완전히 새롭게 바라보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의 남다른 시선으로 포착한 사진과 함께 감상해보자. 시스티나 성당에 누워 4년 8개월 동안 천장화 〈천지창조〉를 그린 미켈란젤로처럼 누워서 그림을 감상해보는 시도, 조각품의 정면이 아닌 반대편에 서보는 용기,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처럼 자세를 취해보며 예술가의 의도에 다가가려는 노력이 아이의 시각을 넓혀줄 것이다. 그리고 예술을 감상하듯 일상을 바라보는 아이의 세계는 완전히 새로워질 것이다. 99줄 필사보다 1줄 생각이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 아이의 세계와 시각을 넓혀줄 100개의 예술 문장 ‘하루 한 줄 인문학’ 수업은 3단계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 수업, 먼저 유럽 최고의 예술가·철학가·사상가들의 위대한 작품과 그들의 생애를 탐독하며 정리한 저자의 오랜 질문들로 부모와 아이에게 생각의 씨앗을 심어준다. 두 번째 수업은 각 챕터마다 수록된 ‘아이의 예술 문장 필사’ 코너다. 변함없는 가치를 지닌 예술 작품처럼 아이의 내면을 빛내줄 한 줄의 인생 문장을 소리 내어 읽고, 필사하며 마음의 양분을 쌓는다. 마지막 수업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다. ‘부모의 교육 포인트’ 코너를 통해 필사 후 느낀 점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하며 일상 속에 철학과 인문학의 꽃을 피운다. 틀 밖에서 자기 삶을 주도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평소에 아이와 어떤 대화를 나누면 좋은지, 어떤 교육법을 아이에게 적용해야 하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다. “저 높은 곳에서 어떻게 그림을 그릴 수 있었을까?”“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저 예술 작품을 감상해야 하는 걸까?”가장 근사한 답은 “그들이 누워서 그림을 그렸던 것처럼 누워서 그림을 감상한다.”이다. 그들이 그림을 그린 방식대로 감상을 해야 비로소 무엇을 그리기 위해 그런 노력을 했는지 감을 잡을 수 있다. 이렇게 같은 대상을 두고서도 바라보는 방법과 시선에 따라 전혀 다른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새로운 것을 찾기 위해 굳이 멀리 이동할 필요는 없다. 답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단순히 시선을 다른 높이에서 맞추는 것으로도 우리는 아이의 시각을 완전히 새롭게 만들 수 있다.--- [미켈란젤로가 남긴 선물 : 세상을 다르게 보는 방법] 중에서 유럽의 어느 장소를 가도 마찬가지이지만, 유럽 사람들에게 감상과 관찰은 그저 귀로 듣고 눈으로 보는 데 그치는 행위가 아니다. 직접 연주하고, 직접 그려봐야 비로소 감상과 관찰을 마쳤다고 생각한다. 이 학생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그에게 얼마나 오랫동안 로댕의 조각을 그리고 있었느냐고 물었고, 1시간이 지났다는 그의 말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1시간 내내 보는 방향을 계속 바꾸며 로댕의 조각을 그렸고, 이를 통해 자신이 보고 있는 대상을 온전히 흡수할 수 있었다.--- [로댕처럼, 생각하는 사람처럼 : 부모가 생각하는 만큼 아이는 성장한다] 중에서
불안
은행나무 / 김석 (지은이) /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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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석 (지은이)
크게는 코로나바이러스나 사회 갈등처럼, 작게는 내일 치러야 할 시험이나 면접처럼 삶은 늘 우리에게 불안을 가져다준다. 우리는 불안을 두려워하며 불안에서 벗어나려 애써보지만, 예기치 못한 불안 요소는 삶 곳곳에 잠복해 있어 느닷없이 찾아온다. 이처럼 불안은 나 자신, 타자, 세상과 관계를 맺으며 영향을 주고받는 데에서 생기는 필연적인 감정이다. 배반인문학 열 네 번째 책 《불안, 존재의 목소리》는 이러한 삶의 불편한 동반자인 ‘불안’을 ‘불안장애’나 ‘이상심리’로 규정하여 배제하려는 의학과 심리학의 관점을 비판하며, 철학과 정신분석학의 관점에서 불안을 다스리고 그 안에서 긍정성과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인문학적 시도를 보여준다.들어가며 불안은 병이 아니다 나의 꿈 이야기 불안의 사회적 치유를 위하여 1장 불안은 병이 아니다 멘탈이 무너지고 있다? 심리 문제의 의료화 정신장애란 무엇일까? 주관적 고통이 척도 2장 정상과 비정상 정신장애의 등장 뇌 지도가 우리 마음을 설명할 수 있을까? 문명 속의 고통 증상은 사람의 고유성 3장 불안과 우울 일상 속에 있는 불안 불안장애가 아니라 불안 불안과 우울 불안의 긍정성 4장 불안시대, 불안사회 현대 사회의 불안 환상이 무너지고 있는 한국사회 헬조선에서 불안사회로 가는 한국 개인이 고갈되는 사회 5장 치료에 대하여 불안과 불안장애 의학적 치료 의학적 관점 비판과 개별 인간 중심 치료 정신분석 치료 공동체 관계 맺기가 치료 6장 건강한 자아와 행복을 위하여 불안에 대한 이해와 행복의 실현 개인 측면의 노력: 주체적 치료 불안을 에너지로 삼기 애도를 통한 욕망의 발견 사회 측면의 노력: 무조건 공감이 아니라 상호 인정이 중요 연대와 협동의 공동체적 관계를 향해 나가며 불안은 파르마콘과 같은 것이다 나의 욕망을 찾기 위한 홀로서기 참고문헌“불안은 ‘나다움’의 상실을 경고하는 존재의 목소리이다” 불안의 새로운 가능성과 긍정성을 발견하는 인문학 크게는 코로나바이러스나 사회 갈등처럼, 작게는 내일 치러야 할 시험이나 면접처럼 삶은 늘 우리에게 불안을 가져다준다. 우리는 불안을 두려워하며 불안에서 벗어나려 애써보지만, 예기치 못한 불안 요소는 삶 곳곳에 잠복해 있어 느닷없이 찾아온다. 이처럼 불안은 나 자신, 타자, 세상과 관계를 맺으며 영향을 주고받는 데에서 생기는 필연적인 감정이다. 배반인문학 열 네 번째 책 《불안, 존재의 목소리》는 이러한 삶의 불편한 동반자인 ‘불안’을 ‘불안장애’나 ‘이상심리’로 규정하여 배제하려는 의학과 심리학의 관점을 비판하며, 철학과 정신분석학의 관점에서 불안을 다스리고 그 안에서 긍정성과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인문학적 시도를 보여준다. 저자는 불안을 무기력함, 기억력 감퇴, 집중력 저하, 번아웃 등 신체적·정신적인 증상을 동반하는 문제적 감정으로 여기고, 불안에 시달리는 것을 ‘정신장애’로 규정하는 의학적 관점이 개인의 특수성을 무시한다고 비판한다. 이러한 관점은 불안의 부정적인 영향에 집중하여 불안을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보고 증상의 완화와 불안의 제거에만 집중할 뿐 불안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하지 못한다. 따라서 정신분석학의 관점에서 불안이 개개인의 특수성으로 만들어진 것임을 이해하고, 불안을 안고 살아갈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는 철학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이처럼 불안을 삶에 공기처럼 스며드는 필연적인 감정으로 보고, 불안을 다스리며 살아가는 인문학적 방법을 다방면으로 탐구한다. 불안은 단순한 ‘질병’이 아니다 의학적 관점을 넘어 개인적·사회적 치유의 관점으로 현대 의학에서 불안은 치료의 대상이 되는 ‘불안장애’로 다루어진다. 불안장애는 고통스러운 불안이 계속되어 이를 감소시키기 위해 부적응 행동이 지속되는 것으로, 공황장애, 각종 공포증, 강박증,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이 포함된다. 불안장애는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 편람’, 이른바 《DSM》에서 정의한 ‘증상’을 기준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동일한 불안 증상을 보인다고 하여 마음 상태 역시 같다고 할 수 있을까? 동일한 불안장애는 같은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인가? 불안을 바라보는 의학적 관점은 증상과 치료라는 도식에 얽매여 개인의 고유성이나 사회적 맥락을 제대로 분석하지 못하며, 증상의 완화를 곧 치료로 인식하는 함정에 빠질 수 있다. 1980년까지 동성애를 정신장애로 규정했을 만큼 《DSM》의 기준은 불완전하며, 정신장애를 규정하는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 역시 역사적·사회적으로 형성되는 것이다. 즉 불안을 단순한 ‘질병’으로 규정해 치료의 관점으로 접근했을 때, 증상 너머의 개인이 지워질 수 있다. 그보다는 개인의 삶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진단을 내려 해결책을 제시하는 정신분석학의 관점과 불안 증상을 극복하고 이후의 삶의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는 인문학적·철학적 치료가 필요하다. 나아가 불안은 오롯이 개인의 내면에서 발생하는 감정이 아니다. 개인의 불안은 경쟁 지상주의나 물질 만능주의 같은 사회 풍조, 전염병이나 경기침체 같은 사회 문제 등으로부터도 발생하므로, 불안을 심층적·구조적인 시야에서 바라보는 관점이 필요하다. 즉 개인이 느끼는 불안의 긍정성을 살리고 부정적 요소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사회의 문제를 개선하고 개인과 사회 사이의 불화를 조정하는 사회적 차원의 치유가 필요하다. 불안은 나를 속이지 않는 솔직한 목소리다 불안에 귀 기울이며 나다운 삶을 되찾기 정신분석학자이자 철학자인 라캉은 불안을 ‘(나를) 속이지 않는 유일한 정동affect’이라고 표현했다. 이때 ‘정동’이란 주관적으로 경험하는 ‘감정’과 외부의 타인이 관찰할 수 있는 ‘정서’, 그리고 신체와 무의식의 상태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즉 우리는 불안을 통해 자신의 삶이 고통스럽다고 느끼거나(감정) 타인과의 관계에서 두려움을 느끼며 움츠러드는(정서) 순간을, 옴짝달싹할 수 없는 무기력과 자기 비하감에 휩싸이는 순간을 인지하고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순간들은 모두 ‘나다움’이나 ‘고유성’의 실현을 방해하는 위기이며, 이처럼 불안은 우리가 우리의 본질을 잃어갈 때 경종을 울리는 내면의 목소리다. 불안은 욕망의 주체가 되고 있지 못한 상태를 나타내는 징후이기도 하다. 현실에 아무런 불안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무미건조한 관성적 삶에 빠져들 가능성이 높다. 우리는 중요한 업무를 성공적으로 해내거나 갈등을 극복하여 관계가 더 깊어지는 순간에, 즉 불안을 느끼는 상황을 극복했을 때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낀다. 불안이 사라진 상태는 욕망에 필요한 결여가 존재하지 않는 상태로, 자신이 욕망을 지니지 못한 상태이기도 한 것이다. 이 책은 불안이 지니는 경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 비로소 나다움을 회복하고 욕망에 충실한 삶을 찾아나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불안을 두려워하며 이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불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다스려야 한다. 불안의 긍정적 에너지를 발견하고 활용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우리는 자기 욕망의 주인이 되고 불안을 행복의 원천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한번 읽으면 결코 배신하지 않는 반려인문학 은행나무출판사 〈배반인문학〉 시리즈 출간! 인문학의 효용은 궁극적으로 나에 대한 관심, 나다움에 대한 발견에 존재한다. 또한 인문학은 스스로 성숙한 삶을 살아나가는 데 있어 근본의 힘을 제공한다. 〈배반인문학〉 시리즈는 이처럼 ‘나’를 향한 탐구, 지금 나에게 필요한 질문과 그것을 둘러싼 사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금 나는 무엇을 보고, 어디에 서 있으며, 무엇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가? 현대철학과 사회의 화두인 ‘몸’을 매개로 인간과 사회의 관계를 연구하는 건국대학교 몸문화연구소 필진은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는 키워드를 선정해, 일상 속 인문학적 사유를 쉽고 명료하게 펼쳐낸다. 내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배반인문학〉의 다채로운 사유의 항해에 몸을 실어보자.불안은 고통스럽고 불쾌하지만,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의 삶에는 불안이 공기처럼 스며 있기 때문에 불안을 원천적으로 제거할 수는 없다. 불안은 인간이 관계적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는 징표이기도 하다. 인간은 자신은 물론 타자, 세계와 끊임없이 관계를 맺고 영향을 주고받으며 사는 존재다. 그 관계 맺음 속에서 느끼는 감정이 바로 불안이다. _ <들어가며> 인간의 본성은 생물학적 요인뿐 아니라 사회·문화적인 여러 요인에 의해 형성되며, 개인마다 편차가 있다. 정상과 비정상의 구분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질병을 실체화하면서 이런 관점을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고 가정한다는 것이다. 캉길렘에 따르면 질병은 고정된 실체를 갖는 것이 아니라 사회·역사적으로 만들어지며, 정상 개념도 평균 개념에 가깝다. 정상 개념은 객관적으로 측정이 가능한 어떤 실체 개념이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병리적인 것 역시 정상의 일종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상을 개체 자체에 내재한 속성이 아니라 환경과 개체의 관계 속에서 연속적으로 변하는 현상으로 정의하고, 개체 간의 차이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캉길렘은 정상이나 비정상 상태는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규범에서 비롯되기에, 사회 환경이 바뀌면 비정상 상태가 정상으로 정의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_ <문명 속의 고통> 불안에는 환경이나 상황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기질이나 상황을 해석하는 태도와 가치관이 더 크게 작용한다. 또 두려움이나 스트레스보다 불안은 범위가 더 포괄적이고, 여러 요인에 의해 만들어진다. 불안을 인과관계를 분명히 밝힐 수 있는 질병으로 보기보다는 사회적 맥락 속에서 파악하고 공동체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불안장애는 지금의 코로나 상황처럼 어떤 불확실성uncertainity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 상황을 회피하려는 방어 심리·성향과 관련이 깊다. 그런데 불확실성이나 위험 상황은 객관적 지표라기보다는 주관적으로 느끼는 상태다. 불안은 상황에 대한 각자의 심리적 대응이고, 방어 심리도 공격성이나 파괴성의 발현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는 것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게다가 꼭 특정 상황에서만 불안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한마디로 불안은 복합적이며 환경과 주체의 상호작용 속에서 나타나는 실존적 정동으로 이해해야 한다. _ <일상 속에 있는 불안>
더 멀리 더 가까이 통신
지호 / 토마스 슈트라이스구트 지음, 이민아 옮김 / 200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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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
소설,일반
토마스 슈트라이스구트 지음, 이민아 옮김
더 멀리, 더 가깝게 1. 인쇄기, 지식의 대중화 (요한 구텐베르크) 2. 모스 부호와 전신기 (새뮤얼 모스) 3. 말하는 기계, 전화 (그레이엄 벨) 4. 축음기, 소리를 기록하다 (토머스 에디슨) 5. 무선 전신의 혁명 (굴리엘모 마르코니) 6. 라디오의 아버지 (리 디 포리스트와 하워드 암스트롱) 7. 텔레비전의 발명 (필로 판즈워스) 정보 고속도로 커뮤니케이션의 역사 용어 해설 찾아 보기
경제학 콘서트 2
웅진지식하우스 / 팀 하포드 글, 이진원 역 / 200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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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
취미,실용
팀 하포드 글, 이진원 역
우리 동네 집값의 비밀에서 사무실 정치학의 논리까지, 복잡한 세상을 이해하는 명쾌한 경제학의 세계! 『경제학콘서트 2』는 수수께끼 같은 현상 뒤에 숨겨진 경제학 논리를 명쾌히 설명한다. 미처 몰랐던 일상 속 경제 법칙을 소개한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경제학콘서트』의 저자 팀 하포드가 이번에는 좀 더 강력한 재미와 지식을 제공한다. 전작에 비해 좀 더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는『경제학콘서트』실전 응용편이다. \'왜 부자 동네는 항상 부유하고, 가난한 동네는 항상 가난한 것일까, 별로 일하지 않는 것 같은 직장 상사가 나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벌이 범죄를 막는 것일까, 기혼여성들이 취업전선에 뛰어든 이후 이혼율이 증가한 이유는 무엇일까, 좋은 동네로 이사가면 인생이 바뀔까\'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이처럼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적절한 사례들, 어떻게 보면 심각한 일상생활의 여러 단면들을 현대의 경제적 추론 방식을 활용하여 재미있게 풀이한다. 경제원리를 쉽게 알고자 하는 사람에게 경제학적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보는 법을 알려주는 유익한 경제학 안내서이다. 1. 똑똑한 사람은 AIDS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변태 혹은 천재 / 위험한 섹스 / 합리적으로 생각한다는 것 / 합리성 vs 이기심 / 대니얼 카너먼의 선택 실험실 / 소유 효과 / 동물적 감각 / 주차위반과 10대 출산율의 상관관계 / 돈 대신 AIDS? / 네 안에 잠든 합리적 마인드를 깨워라 2. 게임의 달인 인생의 달인 라스베이거스의 포커 천재 / 속임수, 기만술, 상대 읽기 / ‘뻥카’는 정당하다 / 이론엔 천재, 실전엔 젬병 / 게임 이론 실전 적용기 / 이보다 더 짜릿할 수 없다 / 경험자와 무경험자의 차이 / ‘초점’을 명심하라 / 중독자를 위한 변명 / 신경경제학의 탄생 / 합리적으로 중독을 극복하는 법 / 가장 쓸모 있는 게임 이론 3. 멋진 여자가 평범한 남자와 결혼하는 이유 데이트할 때 알아야 할 것들 / 결혼 쇼핑 / 남자의 몸값 여자의 몸값 / 골드미스는 왜 인기가 없을까 / 멋진 여자와 평범한 남자가 결혼하는 이유 / 피임약이 등록금 인상을 부른다 / 왜 남자는 돈을 벌고, 여자는 집안일을 했을까 / 현명한 여성은 이혼을 결심한다 / 이혼의 경제학 4.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연봉의 비밀 부조리한 사무실 풍경 / 괴짜경제학의 인센티브 / 성과급은 정말로 성과를 높일까? / 성과대로 보상하지 않는 이유 / 사무실 토너먼트에서 살아남기 / 무엇이 CEO의 연봉을 결정하는가 / CEO와 말단직원의 차이점 / 스톡옵션의 숨겨진 비밀 / 내 주머니에서 은밀하게 돈이 빠져나간다 5. 내 이웃은 누구인가 이사할 때 고려할 몇 가지 / 체스판 모델 / 우리 동네는 안전할까 / 대낮의 살인 / 대단지 고층아파트의 위험성 / 동네를 활기 있게 만드는 방법 / 부자 동네 가난한 동네 / 좋은 동네로 이사 가면 인생이 바뀔까 6. 차별당하지 않는 가장 확실한 방법 차별은 죄가 없다 / 합리적 인종차별 / 가짜 이력서 실험 / 통계적 차별과 선호 차별 / 한 번 불리하면 영원히 불리하다? / 오바마의 ‘백인 행세하기’ / 차별에 대항하는 인센티브 / 차별을 이겨내는 사람들 7. 도시에서 영리하게 살아가기 당신은 왜 도시에 사는가 / 대도시에서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것 / 집값을 결정하는 요인 / 도시 노동자의 가치 / 세계는 뾰족하다 / 핸드폰과 이메일과 도시생활 / 최고의 도시를 찾아라 / 재난 지원의 함정 / 대도시에 보조금을 지급하라 8. 합리적인 유권자 생활 나의 소중한 한 표가 대통령을 바꾼다? / 유권자의 합리적 무지 / 비합리적인 후보가 당선되는 이유 / 지극히 이기적인 선택 / 보조금의 정치학 / 타락한 정부 / 성공적인 혁명을 위한 협상 전략 / 명예혁명 따라잡기 9. 부유한 나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경제 성장의 비밀 / 엄청난 발전의 속도 / 산업혁명의 원동력 / 영국과 네덜란드가 특별한 이유 / 부유한 나라는 위치가 좋다? / 말라리아가 세계 경제에 미친 영향 / 분업의 우수성 / 멜서스의 잘못된 선택 경제학, 배웠으면 제대로 써먹어라! 빚을 내서라도 부자 동네에 사는 것이 유리한 까닭은? 왜 빈둥대는 직장 상사가 나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 걸까? 50만 독자의 경제IQ를 높여준 《경제학 콘서트》 저자 팀 하포드의 신작! 섹스, 도박, 결혼, 이사, 직장생활 등 일상 속에서 경제학 제대로 써먹는 방법을 익히고, 불확실한 세상살이에 자신감이 생기게 도와주는 《경제학 콘서트》 실전 응용편. ■ 경제학 교양서 돌풍을 불러온 《경제학 콘서트》 저자 팀 하포드의 신작 2006년 출간된 《경제학 콘서트》는 이전까지 ‘상식 알기’에 머물러 있던 경제학 교양서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준 책으로 평가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단순히 경제학 지식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복잡하고 긴밀하게 연결된 우리의 일상에 경제학이 어떻게 숨어 있는지를 명쾌하게 밝혀주고 ‘경제학적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보는 법’을 알려준 이 책은 ‘전 국민의 경제 교과서’라는 찬사를 받으며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출간된 《경제학 콘서트 2》에서도 역시 팀 하포드는 명쾌하고 친절하게 경제학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안내자 역할을 맡았다. 특히 전작에서는 일상의 경제학을 찾아내고 이해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경제학의 기초 이론을 우리의 일상에서 어떻게 ‘써먹을’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가히 ‘《경제학 콘서트》 실전 응용편’이라 부를 만하다. 멋진 여자가 평범한 남자와 결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사람들은 집값이 비싸다고 투덜대면서도 굳이 도시에 살려는 걸까? 빈둥대는 직장 상사가 나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 이유는? 끊임없이 우리 머릿속에 물음표를 그리게 만드는 온갖 불합리한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팀 하포드가 선택한 무기는 ‘합리적 선택 이론’이다. 팀 하포드는 사람들이 언제나 비용과 혜택을 고민하여 합리적으로 선택한다는, 즉 ‘합리적인 사람은 인센티브에 반응한다’는 전제를 기본으로, 번뜩이는 재치와 날카로운 관찰력, 경제학의 최신 연구 결과를 총동원하여 결혼과 이혼, 성생활, 도박, 이사, 직장생활의 작동 원리를 파악하고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준다. 《경제학 콘서트 2》를 통해 우리 동네를 안전하게 만드는 방법, 사무실 토너먼트에서 살아남는 방법, 차별당하지 않는 방법, 게임에서 이기는 방법 등 경제학 제대로 써먹는 방법을 익히고 나면, ‘어떻게 하면 이 불확실한 세상에서 손해 보지 않고 더 영리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비합리적이고 불확실한 현실, 경제학이 대안이다―경제학 실전 응용 《경제학 콘서트 2》는 “10대들의 구강성교 비율이 늘어난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다소 파격적인 질문으로 시작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 질문에 10대들이 예전에 비해 성적으로 문란해졌기 때문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하지만 팀 하포드의 대답은 “10대들이 더 똑똑해졌기 때문”이다. 섹스를 원하는 10대들의 욕구는 줄어들지 않았지만, AIDS나 낙태 고지법 등으로 섹스에 대한 위험(비용)은 예전에 비해 한층 높아졌고, 따라서 합리적인 10대들은 AIDS 감염이나 원치 않는 임신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구강성교를 선호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1장, 똑똑한 사람은 AIDS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 사례만 보면, 팀 하포드가 말하는 ‘합리적 인간’은 경제학자들이 흔히 말하는 ‘호모 이코노미쿠스’가 아닌가 하는 의문을 품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팀 하포드는 사람들이 호모 이코노미쿠스처럼 완전히 이기적이거나 금전적 이익에만 집착하는 것이 아니고, 의식적으로 비용과 혜택을 계산할 수 있는 능력도 없으며, 완벽한 자기 통제력을 갖추지 못했으므로 가끔 실수도 한다는 점을 인정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합리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합리적 선택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사람들의 행동과 세상의 본질을 파악할 수도 없을 것이라 주장한다. 책 속에는 비합리적으로 보이는 일들에 대해 ‘합리적 선택 이론’이 어떻게 명쾌한 결론을 내리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들이 곳곳에 담겨 있다. 특히 다음의 질문에 대한 팀 하포드의 설명은 경제학이 어떻게 우리 생활에 실전 응용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1) 빈둥대는 직장상사가 나보다 연봉이 많은 이유는? (4장)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성과에 따른 보상의 기준으로 토너먼트 방식(똑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끼리 비교해서 누가 더 일을 잘하느냐에 따라 보상을 하는 것)을 선택했을 때를 생각해보자. 가장 낮은 직급에 있는 사람에게는 아직도 더 높은 직급으로 승진할 기회가 여러 번 있기 때문에, 성과에 대한 금전적 보상이 크지 않더라도 직원들에게 높은 성과를 내서 토너먼트에서 이기고자 하는 강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하지만 점점 높은 직급으로 올라갈수록 남아 있는 승진의 기회는 줄어들기 때문에, 승진이라는 인센티브만으로 직원들의 성과를 이끌어내는 것은 무리가 있다. 따라서 회사에서는 높은 직급으로 승진할 때마다 거액의 연봉 인상을 인센티브로 제시하게 되는 것이다. 토너먼트 이론의 주창자인 에드 레이지어(Ed Lazear)의 말에 따르면, “사장의 임금은 사장에게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동기를 부여하기보다는 부사장에게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동기를 부여한다.” 이 논리로 따지면 어마어마한 연봉을 받는 CEO가 하루 종일 책상 위에 두 발을 얹어놓고 빈둥거리더라도, CEO를 꿈꾸는 수많은 부하 직원들에게 열심히 일할 동기를 부여했다면 CEO에게 거액의 연봉을 지불한 주주들의 결정은 합리적일 수 있다. 2) 왜 대도시의 집값은 비싼 걸까? (7장) 도시의 집값이 비싼 이유에 대해 ‘주변 시설이 좋아서’라는 단순한 대답을 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좀 더 논리적으로 따져보자. 근처에 좋은 레스토랑이나 멋진 공연장이 있다고 해도 날마다 그곳을 이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심지어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비용은 그 편의시설에 내는 것이지, 집값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주변 시설 때문에 집값이 비싸다는 논리는 그리 설득력 있는 주장은 아니다. 경제학자들은 도시 집값이 비싼 이유를 ‘도시에서 배울 것이 많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도시에 있는 ‘인적 자본’을 누리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대도시에서는 다른 사람을 만날 기회가 시골보다 흔하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만나면서 아이디어를 얻고, 지식을 나눈다. 다시 말해 지식의 긍정적 외부효과, 즉 지식 스필오버(Knowledge Spillover)가 일어나는 것이다. 통신 기술의 발달 역시 멀리 있으면서 나에게 별 도움 안 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과 더 자주 협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 경제학자들의 주장이다. 성공적인 도시는 사람들이 서로에게서 뭔가를 배울 수 있는 ‘삶의 대학교’가 되고, 이것은 대도시 집값이 비싼 이유를 합리적으로 설명해준다. 3) 멋진 여자와 평범한 남자가 결혼하는 이유는? (3장) 생물학적 진화에 따르면, 여자는 부유하고 권력을 지닌 남자를 배우자로 선호한다. 부와 권력이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가족을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남자는 도시에 많다. 따라서 부유한 남자와 결혼하고 싶은 여자들은 도시로 간다. 그러다 보니 도시에는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다. 그런데 남녀 성비에 조금만 불균형이 일어나도, 즉 남자 수가 여자 수에 비해 단 한 명만 부족해도 여자들의 교섭력은 극도로 약해진다. 결혼으로 인한 혜택을 잃고 싶지 않은 여자들은 결혼하기 위해 자신의 매력을 더 강화하고―교육을 많이 받거나, 외모를 가꾸거나―심지어는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자신의 몸값을 낮추려 들 것이다. 이때 다른 여자들도 그 경쟁에 참여하면서 경쟁이 심해지고 상황이 불리해지면 여성들은 결국 눈높이를 낮춰서 결혼하려는 성향을 드러낸다. 그리고 조건이 좋지 않은 남편을 얻게 될 경우 남편이 가족을 부양해주리라는 기대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여성들은 여전히 자신의 능력을 유지해야 하는―즉, 겉보기에는 계속 멋져야 하는―것이다. 이외에도 좋은 이웃을 만나면 내 인생이 바뀌는지(5장), 선거에서 비합리적인 후보가 당선되는 까닭은 무엇인지(8장), 대단지 고층아파트가 범죄 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5장), 결혼 시장에서 골드미스가 인기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3장) 등 우리의 일반적인 상식과 통념을 깨는 다양한 사례들이 실려 있다. 이처럼 《경제학 콘서트 2》는 경제학이 우리 생활에 유용할 뿐 아니라 재미도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 게리 베커, 토머스 셸링 등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의 이론과 최신 경제학 연구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최고의 경제학 교양서 《경제학 콘서트 2》는 경제학의 기초를 쉽게 이해하게 해주고, 우리의 생활에 경제학 이론을 실제 적용시켜볼 수 있게 도와줄 뿐 아니라 천재들의 이론이라고만 생각했던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의 이론과 최신 경제학 연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줌으로써 진정한 경제학 교양서란 어떤 것인가를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오늘날 경제학계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소위 ‘시카고학파’의 핵심 인물이자 1992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게리 베커의 전통을 따르는 이 책은 2002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대니얼 카너먼의 선택 심리, 2005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토머스 셸링의 ‘갈등과 협력에 관한 게임 이론’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또 《괴짜경제학》의 저자 스티븐 레빗처럼 수많은 통계 자료를 토대로 현실 참여적 경제 이슈를 연구하여 ‘경제학 혁명(Economics Revolution)’을 일으키고 있는 소장 경제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다채롭게 인용해 책의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했다. AIDS 증가와 성적 취향의 변화를 연구한 앤드루 프랜시스(Andrew Francis), 도시의 남녀 성비와 소득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레나 에들런드(Lena Edlund), 건물 구조와 범죄 발생율에 대해 연구한 에드 글레이저(Ed Glaeser)와 브루스 새서도트(Bruce Sacefote) 등이 그들이다. ■ 합리적 선택을 안다는 것은 세상살이에 자신감이 생긴다는 것 런던대 사범대 교수이자 영국 경제교육학회 부회장인 잭 브랜트는 “흔히 경제교육이라고 하면 어려서부터 돈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일로 오해하지만, 경제교육은 돈이 아니라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 즉 세상을 더욱 폭넓게 이해하고 생각하는 방식을 가르치는 일”이라고 단언한 바 있다. 이 말은 어린이들에 대한 경제교육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의 추천사를 쓴 MBC 홍은주 논설위원의 말처럼 ‘경제 관념’이라고 하면 자동적으로 재테크만 떠올리는 일반인들에게도 “현대인의 삶을 규정하는 각종 양식들이 경제적 제도 변화에 따른 ‘합리적 선택’의 집단적 결과이며, 경제학적 합리성에 대한 훈련을 거친 사람이 왜 결혼과 직장생활, 자기절제에서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우월한 선택을 하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책의 곳곳에서 언급했듯이, 팀 하포드는 합리적으로 선택한다는 것이 항상 옳은 선택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며, 특히 개인의 합리적인 선택이 사회에는 비합리적인 결과를 불러오는 일도 흔하다고 말한다. 5장에서 언급한 사회의 양극화 현상이나 6장의 합리적 인종차별이 좋은 예다. 합리적 선택의 결과가 좋든 나쁘든 간에, 그것이 가져올 결과를 예측하고 그에 대처할 줄 알아야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 팀 하포드의 주장이다. 비합리적으로만 보이는 세상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 불확실한 세상에서 우위를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추천의 글 이 책은 독신의 증가와 이혼율의 변화, 청소년의 성도덕, 게임 중독증까지 현대인의 삶을 규정하는 각종 양식들이 경제적 제도 변화에 따른 ‘합리적 선택’의 집단적 결과이며 경제학적 합리성에 대한 훈련을 거친 사람이 왜 결혼과 직장생활, 자기절제에서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우월한 선택을 하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소재가 흥미로울 뿐 아니라 주제를 논증하는 탄탄한 서술의 힘과 미시 경제학적 이론이 돋보이는 책이기도 하다. ―홍은주(MBC 논설위원) 산다는 것은 참 잔인하다. 다른 새보다 빨리 나는 새, 다른 물고기보다 빨리 헤엄치는 물고기, 다른 사람보다 영악한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경제학은 외면하고 싶은 이런 삶의 잔인한 측면을 여과 없이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하지만 이런 잔인함에서 아름다운 새의 날갯짓과 물고기의 매혹적인 몸놀림이 탄생하듯이, 경제학을 통하여 보는 우리의 인생도 지극히 논리적이면서 아름다운 것이다. ―한순구(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팀 하포드는 한편으로는 웃기고 한편으로는 심각한 일상생활의 여러 단면들을 설명하기 위해 현대 경제학 이론을 어떻게 제대로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논의를 제공한다. 그는 무엇보다도 이러한 논리가 강력 범죄 방지, 남자들이 콘돔 없이 섹스를 즐기기 위해 창녀들에게 더 많은 돈을 주어야 하는 이유, 피임약 출시와 기혼 여성의 취업률 증가와 이혼율 급증의 상관관계를 어떻게 설명하는지를 보여준다. 경제학이 즐겁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특히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게리 베커(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시카고대 경제학과 교수) 이 책은 합리적 선택의 기초 이론을 통해서 일상적이지만 수수께끼 같은 현상 뒤에 놓인 논리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경제학 훈련을 받은 경제학자들도 자신이 아는지조차 몰랐던 것을 깨닫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토머스 셸링(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메릴랜드대 경제학과 교수) 팀 하포드는 경제학자이지만, 하나님이 보우하사 그는 경제학자처럼 글을 쓰지 않는다. 이 책은 기발하면서 매력적이고, 예리하면서도 생동감이 넘친다. 여러분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서 지금 알고 있는 것보다 진정으로 더 많은 걸 알고 싶다면 팀 하포드보다 더 뛰어난 안내자를 만날 수는 없을 것이다. ―스티븐 더브너(《괴짜경제학》 공저자) 이 위트 넘치고 지적인 책을 통해서 저자인 팀 하포드는 섹스, 라스베이거스, 이혼, 직장생활 뒤에 숨겨진 사회적 질서 등 한마디로 여러분이 인생에서 신경 써야 할 모든 것들을 명쾌하게 조명한다. 아주 단순화시켜서 말하자면, 이 책은 여러분이 새로운 시각으로 온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사랑한다. ―타일러 코웬(조지메이슨대 경제학과 교수) 경제학자들은 가끔 무시무시한 이론들로 사람들을 기만하지만, 팀 하포드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적용시킨 경제학 아이디어들을 조심스럽게 꺼내 보여준다. 그는 경제학을 잘 모르는 독자들에게 거만하지 않게, 그렇다고 수준 낮지도 않게 경제학을 설명하는 친절하고 상냥한 가이드다. 그는 쉽게 경제학을 설명하지만, 그의 연구는 다른 경제학자들에게 더 많은 새로운 것을 발견할 기회를 가져다준다.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 팀 하포드는 《경제학 콘서트 2》에서 세상의 다양한 문제들에 합리적 선택 이론을 흥미롭고 재치 있게 적용해 풀어낸다. 그는 쉽고도 재미있게 경제 이론을 설명하는 놀라운 능력을 지닌 사람이다.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 이 책은 사람들이 우리가 생각보다 훨씬 합리적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은 그동안 이해하지 못했던 다양한 사람들(당신의 아이, 동료, 시어머니)의 행동이 실은 얼마나 합리적이었는지 발견하게 될 것이다. ―〈파이낸셜 타임스The Financial Times〉 팀 하포드는 수많은 신진 경제학자들을 연구해 알기 쉽게 그려냈다. 그는 복잡한 질문을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또한 종종 그 질문에 대한 눈부신 해답을 이끌어낸다. ―〈선데이 텔레그래프The Sunday Telegraph〉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팀 하포드가 풀어놓는 ‘모든 것에 대한 새로운 경제학’으로 게리 베커나 토머스 셸링 같은 괴물 경제학자들을 견딜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경제학 콘서트 2》는 즐겁게 읽을 수 있으며, 팀 하포드는 복잡한 문제들을 명쾌함과 재치로 설명한다. ―〈선데이 타임스The Sunday Times〉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경제학을 더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이야기들에 매료될 것이다. 이 책은 스티븐 레빗이나 제임스 서로위키의 책처럼 매력적이고 유익하다. 연구 주제에 대한 팀 하포드의 깜짝 놀랄 만한 열정과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의 위대한 업적이 녹아 있는 책이다. ―〈블룸버그Bloomberg.com〉 ‘아하’ 라는 탄성이 곳곳에서 터지는 황홀한 책이다. ―〈북리스트Booklist〉
내 몸은 나의 스승
지식과감성# / 현유 지음 /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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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현유 지음
저자가 내세우는 명상이론은 자연명상, 자연호흡과 같은 스스로의 몸을 스승으로 삼아 홀로 행하는 수행법이다. 독자들이 수행이론을 쉽게 이해한 후 즉시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머리말 제1장 자연명상법 자연명상의 수행 원리 자연명상의 삼(三) 요소 제2장 가부좌 가부좌 자세 정확하게 하기 누워서 하는 호흡 제3장 내관(內觀) 제4장 자연호흡 조정 시기(調停時機)에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호흡의 유형 단전의 위치 인체의 완전성(完全性)과 자동성(自動性) 호흡을 관찰하는 요령 잘못된 호흡 제5장 기(氣) 태곳적부터 기를 생활화한 동양인들 기와 서양의학 생기(生氣) 축기(蓄氣) 기의 전파력(傳播力) 제6장 육체적 변화과정 진동 [몸의 흔들림] 머리 진동 고함 체내 기류 열기 자동지압 단침 제7장 기타 수행체험 영육 분리체험 [유체이탈] 공포체험 백회(百會)가 열리는 체험 시간 단축체험 호전반응 피부호흡 제8장 수행 효과 일반적인 수행 효과 자연명상의 예방의학 효과 노폐물, 탁기, 독소의 체외배출 자율조정기능의 활성화 제9장 정신적인 변화과정 마음의 동요 영상(映像)보기 초월적 존재와의 만남 집중력(concentration) 제10장 스승을 찾아 헤매는 사람들 세계최대의 명상단체 방문기 신흥종교의 창시자들 단명한 세계적인 명상대가들 조사(祖師)들은 깨달음의 표상인가? 죽은 후에 전설이 된 스승들 제11장 자연명상과 다른 명상의 차이점 참 나와 가짜 나 종교와 명상 깨달음과 윤회 제12장 정신은 노예, 육체는 주인 육체가 정신에 미치는 영향력 정신이 육체에 영향력을 미치는 경우 심신의 조화 우주론적 인간관 내 몸의 의미 제13장 오장육부와 인간의 마음 오장육부는 두뇌의 상부 기관이다 정신병과 장기(臟器) 임사체험(臨死體驗) 제14장 마음 비우기, 마음 놓기, 마음 맡기기 비움의 미학 제15장 사람의 의식은 하나, 현재의식뿐이다 잠재의식 빙의[다중인격장애] 제16장 잡념 벗어나기 나쁜 기억에서 벗어나기 제17장 잠은 명상의 동반자 제18장 불교는 서양종교다 제19장 초능력 현상 제20장 질문과 답 제21장 수행에 임하는 태도 제22장 명상인의 일상 명상인의 식사 의복 수련장소 명상 전후의 운동 책을 마치면서새로운 개념의 명상서적! 내 몸은 나의 스승 자연명상, 자연호흡의 수행은 생활밀착형의 명상을 추구한다. 본서는 지금까지 출판된 명상서적과는 기본개념부터 달리한다. 필자가 내세우는 명상이론은 본서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내 몸을 스승으로 삼아 홀로 행하는 수행법이다. 독자들이 수행이론을 쉽게 이해한 후 즉시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꾸몄다. ■ 출판사 서평 필자가 명상하는 이유는 깨닫고자 함이 아니다. 명상을 통해 복잡한 사회생활 속에서 단지 마음이 조금 편해지고 싶고 건강한 몸을 죽는 날까지 유지하고 싶을 뿐이다. 필자는 소기의 목적을 이미 이루었기에 만족스럽게 명상수행을 행하고 있다. 혹시 이 책의 독자 중에 깨달음을 얻기 위해 용맹정진하는 분들이 있다면 그 수행목표를 생활밀착형으로 바꾸라고 권해주고 싶다. 명상 혹은 참선을 하는 현장에 가보면 스승과 제자 사이 혹은 도반과 도반들 사이에 깨달음에 관한 답답한 질문과 천편일률적인 답변을 주고받는 장면을 늘 접한다. 공부하면 할수록 답답해지기만 하는 공부라면 이것을 왜 하느냐고 묻고 싶다. 수억 명이 시도해도 안 되는 깨달음을 굳이 추구할 필요는 없지 않겠는가? 좁은 마음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바꾸기 위해 혹은 분노 장애를 조절하고 싶어서…, 건강하기 위해…. 이 정도의 작은 목표들은 자연명상을 해가노라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부수적으로 해결되는 명상효과들이다. 자연명상의 수행방법은 이 세상에서 가장 쉽다. 빠른 사람은 다 2-3일 만에 평생 해나가야 할 수행 원리를 파악해 버린다. 머리가 아니라 몸이 먼저 알아 버리기에 가능한 일이다. 대자연 속에서 대자연을 따라서 수행하므로 수행상의 부작용도 없다. 언제 어디서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으며 그 수련 효과를 즉시 얻어 가질 수가 있다. 그 수행의 원리는 대단히 파격적이지만 상식과 합리성을 벗어나는 법이 없다. 자연명상은 정신수련법이지만 몸을 앞세우는 정신수련법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명상체계와는 근본적으로 수행 원리가 틀리다. 혹시 필자가 내세우는 독특한 수행이론에 대해 의문점을 가지는 사람이 있을 수가 있다. 의문만 품고 있지 말고 직접 체험해 보기를 권한다. - 머리말 中에서
세계사에 기억된 50개의 장소
미래의창 / 제이콥 필드 (지은이), 김산하 (옮긴이) /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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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제이콥 필드 (지은이), 김산하 (옮긴이)
약 2백만 년 전, 현생인류가 등장한 이래 정치 · 경제 · 문화 · 종교 · 예술 등 인류의 모든 문명은 이 땅 위에서 시작되었고, 발전해왔다. 인류의 발전과 그 궤적을 함께해온 장소의 역사는 그 자체로 인류의 역사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누구든 혹은 무엇이든 탄생하고, 변화하고, 사라지는 데 있어 그 배경과 장소는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세계 곳곳은 언제나 잠재적인 역사의 현장이다.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세계 4대 문명이나 베르사유 궁전과 같이 널리 알려진 장소에서 대단하면서도 극적인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지극히 평범한 곳에서 위대한 혁명이 일어나기도 했다. 산업혁명을 체계화한 곳이 스코틀랜드의 뉴 래너크라는 작은 마을이라는 사실처럼 말이다. 저자는 기존에 알려진 역사적 장소들뿐 아니라 우리가 쉽게 지나쳤던 평범한 장소들이 품은 시대의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펼쳐낸다. 세계 속 50개의 장소들에 담긴 역사적 이야기를 함께한다면 인류 문명의 영광과 상처를 새롭게 정리해볼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며 5 1. 현생인류의 등장 : 선사시대 올두바이 협곡 : 최초의 현생인류가 등장하다 15 멍고호 : 메말라버린 호수에서 발견된 현생인류 23 2. 문명의 시작 : 고대시대 메소포타미아의 비옥한 초승달 지역 : 세계 최고 문명의 발상지 33 나일강 : 문명을 낳은 강 40 황허강 : 동아시아 최고의 문명 48 나우루 :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공화국 54 성전산 : 세계 3대 종교의 성지 61 페르세폴리스의 아파다나 궁전 : 도시 왕궁의 꽃 70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 서양 문명의 뿌리 76쪽 공자의 생가 : 동아시아 인문주의의 원형인 고대 중국 사상가의 터 82 부처의 보리수나무 : 해탈의 경지에 이르다 87 고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 학문과 예술의 상징 92 로마의 신전 판테온 : 로마 건축 기술을 집대성하다 100 3. 문화의 발전 : 중세시대 터키해협 :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다 111 시온의 성모 마리아 교회 : 모세의 흔적을 찾다 118 히라동굴 : 무슬림들의 성지 124 팅벨리르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의회 민주주의의 개최지 130 그레이트 짐바브웨 : 중앙아프리카 최대의 유적지 136 팀북투 : 서아프리카 교육과 학문의 중심지 141 사마르칸트 : 실크로드의 도시 147 이쓰쿠시마 신사 : 일본 3대 절경, 바다 위의 사원 154 테노치티틀란 : 호수 위에 떠 있는 도시 160 테르 브르즈의 집 : 유럽의 상업과 문화의 중심지, 브루게 168 경복궁 : 조선 최고의 법궁 171 쿠스코 : 남미 최대의 제국, 잉카 제국의 수도 176 코소보 폴예 : 세르비아 민족주의의 씨앗을 뿌리다 183 4. 전쟁과 절대왕정의 시대 : 근대시대 알함브라 궁전 : 기독교와 이슬람의 융합 193 벨렘 교구 : 대항해의 시작 199 케이프 코스트 성 : 노예 무역의 중심지 205 그리니치 : 세계 시간의 기준이 되다 211 베르사유 궁전 : 절대 왕정의 상징 216 아브라함 평원 : 캐나다를 차지하기 위한 영국과 프랑스의 전쟁 223 5. 세상에 반기를 들다 : 혁명의 시대 산도밍고 : 노예봉기의 시작을 알리다 231 빌헬름가 : 독일 제국의 중심지 237 뉴 래너크 : 모범적 산업 공동체의 모델 242 앙고스트라 : 남아메리카 독립 전쟁의 서막 248 블랙힐스 : 인디언들의 이주 역사가 담기다 253 킬메인햄 감옥 : 공포와 증오의 공간 260 크렘린궁과 붉은 광장 : 러시아의 역사적, 정치적 중심지 266 남극 : 아문센과 스콧의 자취를 따라서 272 6. 박해와 변혁의 시대 : 현대시대 할리우드 : 영화의 중심지 281 암리차르 : 황금사원과 대학살 287 글리비체 라디오 타워 : 제2차 세계대전의 시작 293 안네 프랑크의 집 : 유대인 박해의 현장 299 마운트 워싱턴 호텔 : 세계 경제질서를 재편하다 305 마라카낭 : 브라질의 세계 최대 축구경기장 309 비무장지대, DMZ : 냉전의 상징 315 바이코누르 우주기지 : 우주전쟁의 서막 319 샤프빌 : 인종차별과 학살의 공간 325 세른 : 세계 최대의 입자물리학 연구소 330 나오며 334 감사의 글 335인류의 역사를 만든 결정적 장소 50곳에 담긴 시대의 특별한 이야기 ● 최초의 현생인류가 등장한 곳은 어디일까? ● 멕시코에는 호수 위에 떠 있는 신비로운 도시가 있다? ● 눈물 없이는 읽을 수 없는 인디언들의 이주 이야기 ● 제2차 세계대전의 기폭제가 된 자작극의 현장으로 떠나다 인류의 시작, 종교의 탄생, 교육과 무역의 발전, 피의 전쟁 다채로운 역사의 현장을 살펴보다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한 최초의 인류가 출현했던 아프리카 탄자니아 올두바이 계곡에서부터 책 《세계사에 기억된 50개의 장소》는 시작한다. 올두바이에서 뻗어나간 인류는 메소포타미아와 나일강, 황허강 유역에 정착하며 세계 4대 문명을 꽃피웠으며, 그리스 황금시대를 보여주는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를 만들기도 했다. 인류와 함께 발전해온 종교의 시작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성지가 된 예루살렘의 성전산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부처의 보리수나무, 공자의 생가, 무슬림들의 성지인 히라동굴까지 종교의 탄생과 함께한 역사적 장소의 이야기를 살펴본다. 인류의 문명이 발전하면서 무역과 교육 역시 성장했다. 이슬람 세계에서 학문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팀북투 대학과 학문과 예술의 상징으로 꼽힌 고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있었던 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더불어 실크로드의 중요한 중계점이었던 사마르칸트(현재의 우즈베키스탄), 아즈텍 문명의 중심이었던 멕시코의 테노치티틀란, 세계에서 전략적으로 가장 중요한 수로에 해당하는 터키해협까지 이들의 위치와 무역의 역사를 설명한다. 언제나 탄생과 영광이라는 긍정적인 역사만 있던 것은 아니었다. 피로 점철된 전쟁의 역사 역시 세계 곳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 유럽 국가들의 제국주의 기반이 됐던 노예무역의 중심지, 가나의 케이프 코스트 성부터 제2차 세계대전의 시작점이었던 자작극의 현장 글리비체 라디오타워까지 상처로 가득한 이야기 역시 확인할 수 있다. 세계 4대 문명부터 한반도 비무장지대까지 인류의 역사를 만든 결정적 장소 50곳에서 펼쳐지는 매력적인 이야기 ‘역사’에 대해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연도와 인물 그리고 사건을 암기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이러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장소를 중심으로 세계사의 흐름을 살펴보았다. 저자는 세계 곳곳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50개의 장소를 선정해 시대순으로 소개하고 있다. 역사 시간에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유명한 장소부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특별한 사건이 일어났던 장소까지 현재를 만든 인류의 역사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장소들을 엄선했다. 당시에는 평범하고 조그마한 시작이었던 곳이 훗날에는 세계사를 만든 중요한 장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주제다. 저자가 엄선한 50개의 세계 속 장소들을 읽어내려가며, 그동안 사소하게만 생각했던 장소의 중요성을 깨우칠 수 있을 것이다. 현생인류를 발견한 사막으로, 호수 위에 떠 있는 신비한 도시로, 절대권력을 느껴볼 수 있는 호화스러운 궁전으로, 피와 차별이 서린 초원으로 역사 기행을 떠나보자. 한 장소에 담긴 역사적인 맥락을 이해할 때마다 현재 우리가 발붙이고 살아가는 이 땅 위에서 어떤 새로운 역사가 펼쳐질지 무한한 호기심의 시작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앞으로 세계사에서 중요한 시작이 될 잠재적 역사의 현장을 능동적으로 찾아보는 새로운 통찰을 얻길 바란다. 오스트레일리아가 영국의 식민지가 되는 과정은 너무나 잔인했으며 이는 현지 원주민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원주민들은 땅을 뺏기는 것도 모자라 영국 이주자들이 들여온 질병으로 인해 죽거나 정착민들의 인종 탄압에 시달렸다. 19세기 후반 과학자들은 인산염으로 덮인 바위가 아주 좋은 비료가 된다는 것을 알아냈다. 태평양 섬에서 인산염 퇴적물을 발견한 유럽인들은 인산염을 반출하기 시작했고, 인산염 채굴에서 제외됐던 나우루는 앨버트 앨리스 덕분에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다.
닥터 셰퍼드, 죽은 자들의 의사
갈라파고스 / 리처드 셰퍼드 (지은이), 한진영 (옮긴이)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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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소설,일반
리처드 셰퍼드 (지은이), 한진영 (옮긴이)
앞에 구름이 보였다. 그중 일부는 나를 덮칠 듯 다가오는 눈 덮인 산맥이었고, 다른 일부는 하늘을 배경으로 길게 드러누운 거인들이었다.
꽃집 창업 성공 비밀노트
중앙경제평론사 / 허북구.강나루.박윤점 지음 /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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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경제평론사
취미,실용
허북구.강나루.박윤점 지음
꽃집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기초 사항부터 실무 지식까지 매우 상세히 다룬 꽃집 관련 책. 이론적인 설명은 물론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자료를 제공하여 꽃집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화훼 관련 일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 혹은 현재 꽃집을 운영 중인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 꽃집의 경우 전문적인 특수성 때문에 창업 전 업무 기술 습득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것은 물론 창업 후에도 효율적인 운영과 매출 향상을 위한 꾸준한 경영 관리 및 대처법이 필요하다. 꽃집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현재 꽃집을 경영하는 분들에게 꽃집의 현실과 향후 전망, 창업 준비 및 과정, 경영 성공 노하우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준다.머리말 Chapter 1 꽃집 창업 전 알아두기 1. 꽃집의 뜻과 특성 꽃집의 뜻과 존재 의의 | 자영업 측면에서 본 꽃집의 장점 | 자영업 측면에서 본 꽃집의 단점 2. 꽃집 개업을 위한 자격과 적성 꽃집 개업을 위한 자격증 | 꽃집 운영에 필요한 기술 습득 | 꽃집 일에 대한 적성과 자질 3. 꽃집의 업무와 전망 꽃집의 업무 | 꽃집의 변화 | 꽃집의 현황과 전망 Chapter 2 꽃집 창업을 위한 과정과 준비 1. 창업 과정과 비용 창업 과정과 절차 | 창업 비용의 의의와 내용 | 온라인 판매 및 창업자금 최소화 방안 2. 수익성 분석과 대책 의의와 비용 산출 | 예상 매출액 추정 | 수익성 분석 3. 꽃집의 업무 습득 의의 | 자습 | 수업 | 연수 | 기타 Chapter 3 꽃 상품의 유통과 체인점에 대한 이해 1. 위탁 체계 의의와 구조 | 화환 위탁 업체 | 분식물 및 난 위탁 업체 | 위탁체계의 활용 방향 2. 꽃의 통신배달 의의와 체계 | 꽃배달 구조와 통신배달 유형 | 꽃의 통신배달 주문 업체와 활용 | 꽃의 통신배달에 따른 문제점과 대응책 3. 체인점 체계 의의 | 꽃집 체인점의 종류와 운영체계 | 체인점 가맹과 활용 Chapter 4 꽃집의 유형과 위치 및 상호 1. 꽃집의 유형 의의 | 취급 품목에 따른 유형 | 판매방식에 따른 유형 | 경영방식과 소비유형에 따른 구분 2. 꽃집의 상호 상호의 중요성 | 상호의 적당한 글자 수 및 구성 | 상호의 홍보와 이미지 관리 및 보호 3. 꽃집의 위치 의의 | 꽃집의 위치와 소비 환경 | 꽃집 유형과 입지 | 입지 분석과 선정 Chapter 5 꽃집의 시설과 연출 1. 꽃집의 구입과 연출 점포의 탐색과 구입 | 실내 공간의 연출 | 실외 공간의 연출 | 점포를 연출할 때 유의할 점 2. 시설물과 도구 의의 | 시설물과 차량 | 도구 | 사무기기 3. 꽃집의 이미지 통합 의의 | 이미지 통합 분야 | 표현의 통일 방법과 활용 Chapter 6 꽃집의 직원 관리와 판촉물 1. 직원의 채용과 관리 직원 채용 | 구인과 채용 | 직원의 관리 2. 비즈니스 양식 의의 | 명함과 봉투 | 주문서 및 인수증 3. 꽃집 판촉물 의의 | 종류와 활용 Chapter 7 꽃집 상품의 구매와 관리 1. 상품의 구매 의의 | 구매처의 종류와 특징 | 구매처 선정과 관리 2. 절화의 신선도 유지 의의와 절화 수명 연장 생리 | 구매한 절화의 손질 | 절화의 신선도 유지 및 관리 | 절화의 개화 속도와 꽃 냉장고의 이용 3. 분식물의 취급과 관리 물, 광 및 온도 관리 | 비료와 병충해 관리 | 분화 및 관엽식물의 관리 | 난의 취급과 관리 Chapter 8 꽃집의 상품 진열과 연출 1. 상품 구성 의의와 꽃집 상품 | 상품의 구성 방향 | 상품 개발 2. 상품 진열 의의 | 꽃집에서 상품의 진열 | 포장과 라벨 붙이기 | 고객의 입장에서 진열 3. 상품의 제작과 연출 상품 제작의 기본 태도 | 상품의 제작과 포장 | 리본과 메시지카드 4. 상품 가격 상품 가격의 의의와 가격 설정 | 절화 상품의 가격 설정 | 고정 가격과 선물용 상품의 가격 | 온라인업체의 가격 정책에 대한 꽃집의 대응 Chapter 9 꽃집의 개업과 접객 1. 개점 준비와 개업 의의 | 개점 준비 | 개업 안내와 개업 행사 2. 접객 업무 의의와 접객 태도 | 고객에 따른 접객 | 정보 제공 | 접객 시 홍보와 정보 수집 3. 일일 업무 의의 | 출근 직후의 업무 | 낮 시간대 업무 | 퇴근 전 업무 | 매출 일계표와 업무일지 작성 4. 개업 후 발생하기 쉬운 문제점과 대응책 운영자금과 매출 | 상품의 구매와 관리 | 수발주와 배달 | 인간관계 Chapter 10 꽃집 개업 후의 수발주와 경영 분석 1. 수발주 업무 의의 | 방문 및 전화 주문에 의한 수주 | 통신배달에 의한 수발주 | 꽃배달업체 및 타 지역 꽃집으로 발주 2. 배달 업무 배달의 의의와 유형 | 배달상품의 종류와 배달자의 업무 | 배달 업무 관리 3. 수금 관리 의의 | 미수금의 발생 원인과 문제점 | 수금과 미수금 관리 방안 4. 매출 관리와 경영 분석 의의 | 매출 목표 설정과 분석 | 경영 분석 Chapter 11 적극적인 운영과 성공하는 꽃집 1. 고객 개발과 관리 고객의 범주 | 고객의 개발 | 고객 관리 2. 기념일의 대응 방안 기념일의 꽃 판매와 구매 | 판매 촉진 활동 | 기념일의 상품 전략과 관리 | 업무 관리와 기록 3. 성공하는 꽃집이 되자 의의 | 실패한 꽃집과 성공한 꽃집 | 성공하는 꽃집이 되자 참고 문헌꽃집! 나도 할 수 있다! 초보자는 물론 실무자를 위한 꽃집 성공 전략의 모든 것! 이 책은 꽃집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기초 사항부터 실무 지식까지 매우 상세히 다룬 꽃집 관련 필독서다. 이론적인 설명은 물론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자료를 제공하여 꽃집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화훼 관련 일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 혹은 현재 꽃집을 운영 중인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꽃집, 아는 만큼 성공한다! 사업자를 위한 꽃집 창업과 경영 A to Z! 시중에 창업 관련 서적은 넘쳐나지만 꽃집 창업과 경영 노하우가 담긴 전문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특히 꽃집의 경우 전문적인 특수성 때문에 창업 전 업무 기술 습득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것은 물론 창업 후에도 효율적인 운영과 매출 향상을 위한 꾸준한 경영 관리 및 대처법이 필요하다. 이 책은 꽃집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현재 꽃집을 경영하는 분들에게 꽃집의 현실과 향후 전망, 창업 준비 및 과정, 경영 성공 노하우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꽃가게, 온라인 쇼핑몰, 체인점 운영, 위탁체계, 통신배달… 꽃집 창업과 경영 기초&실무까지 꽃집 성공을 위한 모든 팁! 이 책은 모두 11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꽃집의 주요 업무는 물론 창업 후의 대응책까지 상세히 다루고 있다. 따라서 창업하는 분들에게는 창업 후 실패율을 최소화하도록 하였으며, 경영주들에게는 더욱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1장과 2장에서는 꽃집 예비 경영주를 위한 전반적인 창업 준비 과정을 다루었으며, 3장에서는 위탁체계, 체인점, 통신배달 등 꽃 상품의 유통에 대해 설명한다. 4장에서는 꽃집의 유형과 위치 및 상호, 5장에서는 꽃집의 실내 및 실외공간의 연출법과 시설물 등에 대해 설명한다. 6장과 7장에서는 직원의 채용과 관리, 꽃집 상품의 구매와 관리법에 대해 다루었는데, 특히 절화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방법과 다양한 분식물의 취급 및 관리 요령에 대해 상세히 알려준다. 8장과 9장에서는 꽃집 상품의 진열과 연출, 개업과 접객에 대해 다루었으며, 10장과 11장에서는 수발주 및 배달 업무, 매출 관리, 기념일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한다. 다른 업종과 마찬가지로 꽃집 또한 매출이 꾸준히 높은 점포가 있는 반면 매출이 떨어져 점포 운영비조차 벌기 힘든 곳도 있다. 그동안의 사례를 분석해보면 꽃집의 성패 여부는 경영주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 여하에 의해 좌우될 때가 많았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다양한 노하우를 토대로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철저한 준비와 대응책을 마련한다면 꽃집 예비 경영주는 물론 기존 경영주 또한 충분히 성공적인 꽃집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꽃집을 하기 위해 꽃꽂이 학원을 3년 혹은 5년이나 다녔는데도 직접 꽃집을 해보니 학원에서 배운 것이 별로 쓸모가 없다는 얘기를 종종 들을 때가 있다. 이는 꽃집에서 꼭 필요한 것 위주로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꽃집에서 꼭 필요하되 자습으로 익히기에는 다소 어려운 것 위주로 배우는 것이 좋다. 이런 애로점에 착안하여 만들어진 위탁업체에서는 주문한 식물을 모아 심거나 분갈이를 한 후 배달 및 납품까지 해주고 있다. 또 꽃집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싶어도 면적이 좁고, 환경이 좋지 않아 큰 식물이나 동서양란을 들여놓기 어려워 고객의 주문에 대응할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난 전문점이나 관엽식물 전문점에 주문하면 상품의 배달과 납품을 대행해주기도 한다.
기억의 빛
민음사 / 마이클 온다치 (지은이), 아밀 (옮긴이) /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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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마이클 온다치 (지은이), 아밀 (옮긴이)
『기억의 빛』의 원제인 ‘워라이트(Warlight)’는 전시 상황에서 등화관제가 실시되어 사방이 칠흑처럼 캄캄할 때, 길을 밝히기 위해 쓰이는 희미한 빛을 가리킨다. 제목이 가리키는 대로, 소설은 제2차 세계 대전기의 영향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시기의 영국을 배경으로 한다. 2차 대전으로 공습이 벌어지는 동안 영국의 밤은 늘 앞을 볼 수 없는 어둠에 잠겨 있었고, 소설은 그 암흑 속에서 사랑하고 싸우며 활동했던 사람들과 그 기억에 관한 이야기를 섬세하고 빼어난 솜씨로 그려 낸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해인 1945년, 14세 소년 너새니얼과 누나 레이철은 런던에서 살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쾌활한 아버지와 독특하고 다정한 어머니는 아버지가 싱가포르로 발령받아 한동안 그곳에서 지내야 하므로 아이들에게 기숙학교에 들어가야 하며, 그 집에 세 들어 살던 중년 남자가 그동안 그들을 돌봐줄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이 남자가 영 수상쩍다. 커다란 덩치에 비해 행동거지가 조심스럽고, 그늘진 벽에 붙어서 늘 숨어 있는 듯한 이 남자에게 남매는 ‘나방’이라는 별명을 붙인다. 부모님이 떠난 후, 나방은 집에 온갖 손님들을 불러들이기 시작한다. 아이들은 이 괴상한 손님들을 경계하면서도 그들과 서서히 유대관계를 쌓아간다. 나방과 화살은 레이철과 너새니얼을 돌봐준다기보다는 그들을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교육하고, 오래된 지하와 샛강 등 런던의 온갖 숨겨진 곳으로 그들을 데려간다.1부 ·11 2부 ·173 담장이 있는 정원 ·355역대 부커 수상작 중 최고작에 주는 황금 부커상을 수상한 『잉글리시 페이션트』의 거장 마이클 온다치의 매혹적인 새 소설. 온다치는 마법을 통해 전쟁과 사랑, 죽음과 상실 그리고 과거의 어두운 수로로 이어진 어슴푸레한 세계로 우리를 데려간다. _허마이오니 리, 《뉴욕 리뷰 오브 북스》 『잉글리시 페이션트』로 영미권 최고의 문학상인 부커상을 수상하고, 『아닐의 유령』으로 캐나다 최고의 문학상인 길러상을 수상한 작가 마이클 온다치의 신작 장편 소설 『기억의 빛』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특히 온다치는 『잉글리시 페이션트』로 지금까지의 모든 부커상 수상작 중 ‘왕 중 왕’을 가리는 골든 부커상을 수상한, 마거릿 애트우드와 함께 캐나다를 대표하는 작가로 꼽힌다. ■ 아스라한 기억과 매혹적인 노스탤지어의 세계로 서서히 독자를 이끄는 소설의 거장 『기억의 빛』의 원제인 ‘워라이트(Warlight)’는 전시 상황에서 등화관제가 실시되어 사방이 칠흑처럼 캄캄할 때, 길을 밝히기 위해 쓰이는 희미한 빛을 가리킨다. 제목이 가리키는 대로, 소설은 제2차 세계 대전기의 영향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시기의 영국을 배경으로 한다. 2차 대전으로 공습이 벌어지는 동안 영국의 밤은 늘 앞을 볼 수 없는 어둠에 잠겨 있었고, 소설은 그 암흑 속에서 사랑하고 싸우며 활동했던 사람들과 그 기억에 관한 이야기를 섬세하고 빼어난 솜씨로 그려 낸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해인 1945년, 14세 소년 너새니얼과 누나 레이철은 런던에서 살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쾌활한 아버지와 독특하고 다정한 어머니는 아버지가 싱가포르로 발령받아 한동안 그곳에서 지내야 하므로 아이들에게 기숙학교에 들어가야 하며, 그 집에 세 들어 살던 중년 남자가 그동안 그들을 돌봐줄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이 남자가 영 수상쩍다. 커다란 덩치에 비해 행동거지가 조심스럽고, 그늘진 벽에 붙어서 늘 숨어 있는 듯한 이 남자에게 남매는 ‘나방’이라는 별명을 붙인다. 남매는 전쟁 시기 동안 어머니와 함께 일했다는 ‘나방’이 혹시 범죄자가 아닐까 의심한다. 부모님이 떠난 후, 나방은 집에 온갖 손님들을 불러들이기 시작하는데, 전직 복서이자 개 경주에 미쳐 있는 건달 ‘화살’, ‘화살’의 어울리지 않는 여자친구이자 아름답고 지혜로운 민속지학자인 올리브, 전직 스파이였던 의상 디자이너, 사람을 잠재우는 희한한 기술을 지닌 양봉업자 등이 그들이다. 아이들은 이 괴상한 손님들을 경계하면서도 그들과 서서히 유대관계를 쌓아간다. 나방과 화살은 레이철과 너새니얼을 돌봐준다기보다는 그들을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교육하고, 오래된 지하와 샛강 등 런던의 온갖 숨겨진 곳으로 그들을 데려간다. 그러던 어느 날, 여행을 떠났던 어머니의 트렁크가 지하실에서 발견된다. 남매는 큰 충격을 받는다. 아버지와 함께 싱가포르로 가지 않았다면, 과연 어머니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그리고 남매의 주변에 낯선 인물들이 따라붙기 시작한다. 너새니얼은 결국 수상한 자들의 손에 납치되었다가 겨우 풀려나는데, 정신이 들자 어머니가 있다. 너무나 낯선, 냉철한 스파이의 모습으로 돌아온 어머니. 십수 년이 흐른 뒤, 너새니얼은 영국 정보국에 입사하여, 알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했던 어머니의 과거에 얽힌 모든 일을 밝혀내기 시작한다. 어머니는 대전쟁의 시기에 어떤 일을 했으며, 너새니얼과 레이철을 지켜준 그 희한한 사람들은 대체 어떤 이들이었을까. 그리고 그를 기다리는 또 하나의 놀라운 반전. 아득한 기억과 낯선 현실, 베일에 덮인 듯 아련한 노스탤지어를 통과하는 한 가족의 매혹적인 여정이 우리 시대 소설의 거장 마이클 온다치의 손에서 걸작 미스터리로 탄생한다. ■ 비밀과 상실을 주제로 한 이 소설은 첫 문장부터 마음을 사로잡는다. 온다치가 여태까지 내놓은 작품 가운데서 최고다._<퍼블리셔스 위클리> 소설은 1부와 2부로 구성돼 있는데, 1부가 전쟁기를 배경으로 한 소년의 독특하고 유쾌하기까지 한 성장기를 담았다면, 주인공이 성인이 된 이후를 담은 2부는 1부에 등장하는 모든 장면의 의미를 뒤집어 버리는 다소 충격적인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마지막 장의 반전은 놀라운 동시에 가슴 시린 회한과 슬픔을 안겨다 준다. 눈여겨볼 점은, 이런 반전을 담은 미스터리를 엮어가는 작가의 문장이다. 골든 부커상을 수상한 거장 온다치의 문장은, 처음 접하는 독자라면 다소 놀랍게 느낄 정도로 쉽고 평이하며, 어디 한 군데 과한 구석 없이 안온하게 이어진다. 하지만 페이지가 넘어갈수록, 소설 속 시간이 흘러갈수록, 잔잔하게 이어지던 문장은 어느덧 세찬 파도가 되어 읽는 이의 마음을 흔든다. 이런 온다치의 필력은 특히 기억과 상실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전반부에서 무심하게 쓰인 하나의 표현은 후반부에서 새로운 의미를 획득하며 정서적 충격과 신선한 놀라움을 안긴다. 기억은, 방식은 고심하여 짜낸 소설적 장치에 의존하는 게 아니라, 부드럽게 환기된 자연스러운 정서를 통해 재구성된다. 그리고 이런 서정적 전환 방식을 통과하면서 인물이 겪는 상실감은 더 진하고 깊은 의미를 지니게 된다. 가장 순수한 의미에서의 문학적인 구성력이다. 마이클 온다치는 이미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걸작 『잉글리시 페이션트』를 쓴 바 있다. 그가 다시 흡사한 소재로 신작 소설을 쓰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전쟁은 불가해한 인연의 만남과 헤어짐, 존재 조건을 뒤흔드는 수많은 사건을 통해 인간에게서 선과 악뿐 아니라, 온갖 다면적이고 다층적인 면모들을 이끌어낸다. 2차 대전부터 종전 직후까지 영국 정부의 스파이로 암약한 너새니얼의 어머니 로즈는, 실제로 2차 대전 때 블레츨리 파크에서 비밀리에 암호 분석원으로 일한 지적인 여성 요원들, 나치의 손에 희생당할 뻔한 많은 생명을 구해낸 용감한 여성 레지스탕스 등을 떠올리게 하는 인물이다. 그녀는 단순히 숨겨진 영웅으로 머무는 데 그치지 않고, 마치 낡은 흑백사진에 담긴 모습으로 어딘가에 실제로 존재했을 것만 같은 생생한 생명력과,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지닌 입체적인 인물로 살아난다. 그런 어머니의 숨겨진 삶의 흔적을 뒤쫓는 아들 너새니얼 또한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정신적 유산을 통해 독립적이고 비밀스러운 성격의 정보국 요원이 된다. 온다치의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묘사 속에서, 우리는 가족에 대한 사랑, 개인의 욕망, 그리고 국가에 대한 의무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면서도 자신이 선택한 길을 갔던 한 어머니와 아들의 이야기를 읽는다. 고전적인 기품과 매혹적인 정서뿐 아니라 지적인 설계와 미스터리로 가득한 이 소설이 『잉글리시 페이션트』 이후, 온다치의 최고작으로 꼽히는 이유다.1945년, 부모님은 범죄자 비슷한 두 남자에게 우리를 맡기고 떠났다. 우리 집은 런던의 루비니 가든이라는 거리에있었다. 어느 날 아침, 어머니였던가 아버지였던가, 식사 후 다 같이 이야기를 나누자더니, 두 분이 앞으로 일 년간 우리를 떠나 싱가포르에서 지내다 올 거라고 했다. 그리 긴 시간은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짧은 여행도 아니라면서. 물론 그동안 우리를 잘 돌봐 줄 사람을 구해 두었다고 했다. 그때 알았어야 했다.두 사람의 대화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뛰어넘었다. 언젠가는 어머니가 베드퍼드셔의 칙샌즈 수도원, 그리고 그로스브너 하우스 호텔 꼭대기의 “새 둥지”에서 헤드폰을 끼고—이쯤에서 누나와 나는 이곳이 ‘화재 감시’와는 별 상관이 없는 곳이라는 걸 짐작하고 있었다—무전기에서 나오는 복잡한 주파수에 귀를 바싹 기울이며 독일군의 메시지를 가로채 영국 해협 너머로 전송하는 일을 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우리는 어머니가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기술을 지닌 존재임을 알아 가고 있었다. 그 아름답고 흰 팔과 섬세한 손가락으로, 명확한 의도하에 사람을 쏘아 죽인 적도 있었을까? 우리가 나방과 살았던 첫 겨울이 지나갈 무렵 어느 날, 레이철 누나가 내게 지하실로 따라오라고 했다. 누나가 방수포와 상자 몇 개를 치우자, 어머니의 납작한 트렁크 가방이 드러났다. 저게 싱가포르가 아니라 여기, 지하실에 있다니. 마술을 보는 듯했다. 가방이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것처럼.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지하실 밖으로 나가는 계단을 올라갔다. 아마도 그토록 주의 깊게 개켜서 가방 안에 꾸려 놓은 옷들 사이에서 찌부러진 어머니의 시신이라도 발견할까 겁이 났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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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미디어 / 윤필수 지음 /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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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사이와 차이
arte(아르테) / 얀 그루에 (지은이), 손화수 (옮긴이), 김원영 (추천) /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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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얀 그루에 (지은이), 손화수 (옮긴이), 김원영 (추천)
오슬로대학교 언어학 교수인 얀 그루에의 자전적 에세이로 여러 언론 매체에서 ‘최고의 논픽션’으로 선정할 만큼 수많은 찬사를 받은 화제의 책이다. 노르웨이 논픽션 부문으로는 최초로 북유럽이사회문학상에 노미네이트되며, “노르웨이 자전적 에세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라는 평을 받았다. 2018 노르웨이 비평문학상 수상, 2021 《뉴욕타임스》《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최고의 논픽션, 노르웨이의 최대 독자를 보유한 매체 《다그블라데》가 추천한 문학계 최고 걸작, 《모르겐블라데》가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 도서 등 이 책을 수식하는 찬사는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저자 얀 그루에는 세 살 때 척수근육위축증이라는 난치성 유전질환을 진단받았다. 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리미널 페이즈(Liminal Phase), 즉 “서로 다른 두 세계 사이의 지점으로, 통과의례 중 가장 상처받기 쉽고 취약한 부분”의 시기를 되돌아보며, 노르웨이에서 부모님과 여동생과 함께 보낸 유년 시절의 기억, 버클리·상트페테르부르크·암스테르담에서 다년간 진행했던 연구 활동들, 대학교수로서의 삶, 이다(Ida)의 연인이자 남편으로의 삶, 나아가 아버지로서의 현재의 삶에 이르기까지의 기억을 복기하며, 현재의 삶과 병치시키는 형태로 과거를 서술한다.추천·해제 현재와 과거 사이, 나와 너의 차이(김원영) · 7 1 그들은 내가 아직도 살아 있음에 놀란다 · 23 2 시선은 권력이다 · 55 3 정상에서 벗어나는 방식은 셀 수 없이 많다 · 79 4 나의 스티그마, 나의 헤테로토피아 · 99 5 여기는 당신이 있을 곳이 아닙니다 · 120 6 언어의 중력장, ‘얀그루에신드롬’ · 139 7 내 몸은 대가를 치러야 했다 · 155 8 수치심을 내려놓으려 한다 · 181 9 우리가 아이를 갖는 것은 남들과 달랐던가 · 214 ★ 2018 노르웨이 비평문학상 수상 ★ 2019 노르웨이 논픽션 부문 최초 북유럽이사회문학상 노미네이트 ★ 2021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최고의 논픽션 ★ 2021 뉴욕타임스가 극찬한 자전적 에세이 걸작 노르웨이 비평문학상 수상, 노르웨이 논픽션 부문 최초 북유럽이사회문학상 노미네이트! 《뉴욕타임스》 《퍼블리셔스 위클리》 《가디언》 《인디펜던트》 《커커스 리뷰》가 극찬한 자전적 에세이 걸작! 김원영 변호사 강력 추천! 노르웨이 자전적 에세이의 새로운 지평을 연 얀 그루에의 문학 세계를 응축한 역작 “매력적이고 파격적이고 강력하다! 그의 천재성은 정교하게 설계된 언어에서 드러난다!” ― 뉴욕타임스 『우리의 사이와 차이』는 오슬로대학교 언어학 교수인 얀 그루에의 자전적 에세이로 여러 언론 매체에서 ‘최고의 논픽션’으로 선정할 만큼 수많은 찬사를 받은 화제의 책이다. 노르웨이 논픽션 부문으로는 최초로 북유럽이사회문학상에 노미네이트되며, “노르웨이 자전적 에세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라는 평을 받았다. 2018 노르웨이 비평문학상 수상, 2021 《뉴욕타임스》《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최고의 논픽션, 노르웨이의 최대 독자를 보유한 매체 《다그블라데》가 추천한 문학계 최고 걸작, 《모르겐블라데》가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 도서 등 이 책을 수식하는 찬사는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저자 얀 그루에는 세 살 때 척수근육위축증이라는 난치성 유전질환을 진단받았다. 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리미널 페이즈(Liminal Phase), 즉 “서로 다른 두 세계 사이의 지점으로, 통과의례 중 가장 상처받기 쉽고 취약한 부분”의 시기를 되돌아보며, 노르웨이에서 부모님과 여동생과 함께 보낸 유년 시절의 기억, 버클리·상트페테르부르크·암스테르담에서 다년간 진행했던 연구 활동들, 대학교수로서의 삶, 이다(Ida)의 연인이자 남편으로의 삶, 나아가 아버지로서의 현재의 삶에 이르기까지의 기억을 복기하며, 현재의 삶과 병치시키는 형태로 과거를 서술한다. 얀 그루에는 과거의 한 단편을 현재의 틈새에서 불러와 교차하는 방식으로, 기억과 글 속에서는 실재하지만 낯설어진 지 오래인, 혹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나’를 끌어낸다. 저자는 이러한 형태의 기록을 두고 ‘합리화’이자 ‘재구성’, ‘기억에서 비롯된 빛과 그림자의 놀이’라고 표현한다. 이 책에 해제를 붙인 김원영 변호사는 이 점에 주목해 다음과 같이 해설했다. “나와 얀의 아마도 중요한 차이를 말한다면, 과거를 마주하는 방식일 것이다. 나는 지금에 나를 고정하고 시점을 뒤로 돌려 내가 통과한 과거를 본다. 어떻게 장애인인 나는 지금까지 살아남아 이렇게 존재하는 걸까?” 반면 얀 그루에는 과거라는 속성이 가지는 한계에 대해 언급하며, 현재의 순간이 우리를 에워싸는 이상 완벽히 과거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역설한다. 그는 “과거에 이미 이렇게 될 것이라 스스로 인지했다고 믿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표현하며, 그 자신만의 견고한 세계를 다지기 위해 자신의 신체를 정의했던 의학적, 유전적, 임상적 언어를 되짚는다. 신체적 한계로 인해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연약한 삶을 살아야 했지만, ‘견고한 실체’가 되기 위해 저자는 기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저자의 표현대로 슬픔은 그에게서만큼은 “좋든 싫든 일어나지 않은 과거의 일들에 관한 것”이 되었다. 세상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세상에 확실한 요구를 하고 스스로 강해지기 위해 써 나간 글은 철학, 영화,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고, 조앤 디디온에서부터 미셸 푸코, 어빙 고프먼, 로즈마리 갈런드-톰슨에 이르는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성찰을 본인만의 언어로 구축해 갔다. 이를 두고 《뉴욕타임스》는 이 책이 매력적이고 강력하며 파격적이기까지 한데 “그의 이러한 천재성은 정교하게 설계된 언어에서 드러난다”라고 평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저자는 고뇌하는 인간의 내면을 언어학자의 시각에서 독창적으로 묘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 『우리의 사이와 차이』는 저자의 열한 번째 저작으로, ‘학문적이지만 시적이고, 예민하지만 인내심 있고, 창의적이지만 대단히 분석적’이라는 기존의 찬사를 응축한 듯 그의 문학적 정수를 독창적으로 보여 준다. 세상에서 나로 살아가는 일이란 무엇인가? ‘세상을 되찾기 위해’ 자신만의 ‘비밀의 역사’를 만들어 내는 고요한 묵상의 기록 “나는 두 개의 서로 다른 부류에 속한 존재였다. 하나는 이상한 동물, 또 다른 하나는 낯선 하이브리드 생명체였다.“ 얀 그루에는 세 살 때 선천성 근육 질환인 척수근육위축증 진단을 받았다. 이 병은 신체의 근육이 잘못된 방향으로 수축해 가는 진행성 질환으로, 저자는 매일 밤 발바닥 밑에 단단한 금속의 밑창을 고정시키고 정강이는 버팀목을 대고 가죽끈으로 둘둘 말아, 뒤틀리는 등과 다리를 고정한 채 잠들어야 했다. 임상 사례에 비춰 보면, 점점 근육이 소실되어서 스무 살이 되면 더는 두 발로 걸을 수 없고 서른 살이 되면 그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지도 몰랐다. 어릴 적 저자를 알고 지냈던 사람들과 마주치게 되면, 열이면 열 아직도 살아 있는 그의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표하는 대신 잠깐의 피할 수 없는 침묵으로 대화를 시작한다. “좋아 보인다, 건강해 보인다”라는 말에 그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다고, 여전히 휠체어를 사용하고 가끔은 두 발로 걸을 때도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장애로 인해 남다른 시선을 받고 자랄 수밖에 없었던 어린 시절의 기억과 의료 기록 더미를 들추어 보며, 행복하고 근심 없이 배움에 열망했던 모습과 주변의 아이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경험했던 적대적 충동감, 불쾌감, 반감을 동시에 끄집어낸다. 인식의 형태, 임상적 시선을 지닌 눈빛이 항상 그의 주변에 존재하는 걸 느꼈고, ‘하나의 존재’로서가 아니라 아무도 알고 싶어 하지 않는 ‘하나의 신체’에 불과하다는 느낌이 늘 그를 따라다녔다. 부모님은 그런 그에게 항상 이렇게 말했다. “너는 우리에게 언제나 ‘얀’일 뿐이란다.” 저자는 부모님이 물려준 의료 기록의 더미에서 차갑고 객관적인 언어로 표현된 과거의 자신을 새롭게 인식하고 재구성한다. “짙은 금발과 갈색 눈동자를 지닌 3세 소년. 소년은 신경근질환의 임상적 징후를 보이며, 이는 신체의 전 근육 부위에 영향을 미치는 근병증이라고 생각됨.” 그는 이렇게 하나의 임상적 사례로서 표현되고 보여졌다. 임상적 시선에 기댄 저자 자신의 몸에 관한 해석은 무수한 일상 속에서 흉터와 상처를 돌보는 이야기로 변주해 가고, 미셸 푸코와 로즈마리 갈런드-톰슨이 말하는 ‘시선의 대상’이 되는 존재에 대한 역설을 자신의 삶에 빗대어 보기도 하면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어떤 대가를 치러야만 했던 경험이 쌓인 몸에 대한 이야기로 전개된다. “시선과 권력은 오랜 역사를 공유한다. 로즈마리 갈런드-톰슨은 철학자 미셸 푸코의 뒤를 이어 기관적 시선, 임상적 시선, 그리고 그 시선의 대상이 된 우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에 관해 글을 썼다. (중략) 나의 유기체적 신체와 내가 움직이기 위해 사용하는 기계 사이의 경계는 명확하지 않다. 누군가가 나의 휠체어에 부딪치면 나의 맥박수는 자동적으로 빨라진다. 그것은 나의 본능적인 반응이다. 나는 다른 사람들의 자유로운 상상과 다듬어지지 않은 실험적 사고 속에서도 냉정한 현실을 쉽게 찾아낼 수 있다.”_63쪽 ‘유기체적 신체와 기계 사이의 경계’ 그리고 결코 ‘다다를 수 없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 『우리의 사이와 차이』의 원제목은 “나는 당신과 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Jeg lever et liv som ligner deres)”이다. 얀 그루에는 문장 중간중간 “나의 삶은 당신들의 삶과 다르지 않다”라고 말하기도 하고 “나의 삶은 다른 이들의 삶과 다르다”라고 역설하기도 한다. 이 두 문장은 표면적으로는 상반된 뜻을 나타내지만, 의미의 본질은 같다. 전자는 ‘꿰뚫어 보듯 날카로우면서도 무심하고 단조로운 이 시선’으로부터 온전한 평범함을 누릴 수 없는 저자의 항변에서 비롯된 문장이고, 후자는 이 세상에는 서로 완벽하게 동일한 질병이 존재하지 않듯, 각 개인은 서로 다를 수밖에 없고 그렇기에 “나는 나만의 삶을 살고 있다”는 신념의 목소리가 반영된 문장이다. 저자는 유년 시절 잔디밭에서의 경험을 떠올리며, 언덕 위에서 놀고 있는 친구들에게 가고 싶었지만 다다를 수 없었던 그 공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묘사한다. “나는 그들과 나 사이에 깊은 심연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중략) 내가 다다를 수 없는 공간, 내가 접할 수 없는 경험들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경계와 경계의 지표를 상징하는 로마 시대의 신 테르미누스와 지속적인 접촉을 했다. ‘그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지 못한 채, 섹스와 음주, 도취 등에 관해 막연한 상상을 했으며, 그 무엇보다도 감추어진 것, 속박되지 않은 것, 비밀스러운 것, 통제가 존재하지 않는 것에 관해 꿈을 꾸었다.” 기억 속의 분위기는 수치심, 분노, 그늘로 점철되어 있다. 바로 이 때문에 저자는 과거의 자신을 기억하고, 과거의 자신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보고자 끊임없이 시도한다. 계단이 높게 느껴질 때마다, 문이 좁게 느껴질 때마다, 모퉁이가 필요 이상으로 날카롭다고 생각할 때마다, 작은 감정의 메아리가 부딪쳐 올 때 여전히 테르미누스와 함께 앉아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과거의 기억을 재구성하기 위해 기록해 나간다. 그리고 스스로가 어떤 ‘우리’에 속해 있는지 바라보기 위해. 언어의 한계와 신체의 한계를 넘어선 자유를 꿈꾸기 위해. 얀 그루에의 성찰은 곧 인간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역사를 담아낸다 “정상에서 벗어나는 방식은 셀 수 없이 많다” 저자는 지금도 여전히 휠체어가 들어갈 수 없는 장소나 건물에 들어설 때, 수치심이 자신 안에서 고개를 들곤 한다고 고백한다. “정상에서 벗어나는 방식은 셀 수 없이 많다”라고 인지하고, ‘무리를 귀찮게 한다는 생각’에 수치심으로 얼굴이 상기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생물학적 반응임을 알면서도 그렇다. 이에 저자는 자신을 둘러싼 세계와 사회 구조, 그리고 자신의 신체적 장애에 대해 다음과 같은 두 가지 개념어(테라 인코그니타, 헤테로토피아)를 가져와 그 한계를 끌어안는다. “나의 어깨는 부서졌다. 이제 나는 나만의 방식으로 재킷을 입는다”와 같은 문장은 저자가 지향하는 ‘테라 인코그니타(terra incognita, 미지의 세상)’를 반영한다. 저자는 타인(물리치료사)이 자신의 몸에 대해 아는 것보다 많이 알지 못하므로 오랫동안 진행해 온 물리치료를 포기하며 “적어도 내가 스스로 결정한 방식대로 살 수 있었다”라고 회고한다. 이는 매일 그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면서 탐험하는 ‘희망의 삶’인 것이다. 그리고 저자는 ‘현실 속에 존재하지만, 마치 현실 너머 다른 세계’를 의미하는 미셸 푸코의 ‘헤테로토피아’라는 개념을 가져와 이렇게 말한다. “삶은 달라질 수 있었다. 나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 수도 있었다”라고. 저자는 늘 과거에 일어나지 않았던 일, 일어날 수도 있었던 일 때문에 괴로움에 시달려 왔지만, 김원영 변호사가 해제에서 언급했듯이 마침내 저자는 “다른 방식으로 분류되고 규정된 삶을 사는 더 열악한 존재들, 예를 들면 마크 오브라이언의 삶을 자신의 일부로 통합할 수” 있었다. 그것은 “과거에 내 몸에 새겨진 흔적을 발굴하고, 인정하며, 현재를 끌어안”는 방식이고 나아가 “애초에 나를 규정했던 범주를 ‘존재하지 않게’” 만드는 방식이었다. 그래서 어느 초저녁 별빛 아래서 이다와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을 묘사한 부분은, 유년 시절의 잔디밭에서의 수치심을 겪었던 경험과는 ‘겹을 달리하는 깊이’와 ‘확장성’이 있다. “우리는 서로에게 의지했고, 나는 넘어지지 않았다” “우리는 매일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지”라고 부연한 부분에서는 끊임없이 세상의 조건과 신체의 한계를 조율해 가며 헤테로토피아를 탐험하고자 했던 저자의 열망과 따뜻함이 반영되어 있다. 이는 그의 자전적 이야기가 한 편의 걸출한 문학작품으로 읽히는 연유이자, 단지 얀 그루에의 역사뿐만이 아닌 인간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역사가 될 수 있는 까닭이다. “경험은 부정의 여지가 없다. 경험은 회고와 성찰에서 얻을 수 있는 지혜와는 전혀 다른 실체를 지닌 것으로, 조각난 단어를 연결시켜 주며, 깊이 뿌리를 내린 식물과도 같아서 뽑아 올리면 아픔을 느끼게 된다. 내 몸도 마찬가지다. (중략) 경험은 내 안에서 자리를 잡고, 퇴적물은 바닥으로 가라앉는다. 나는 이제 더 이상 투명하지 않다. 나는 견고한 실체다.”_225쪽■ 추천·해제(일부 발췌)현재와 과거 사이, 나와 너의 차이 굴복과 극복이 아닌 다른 선택지 — 김원영 얀을 한때 규정했던 척수근육위축증이든 얀보다 1년 뒤에 나를 규정했던 골형성부전증(뼈가 쉽게 부러지는 유전성 질환)이든, 그 밖에 어떤 이름으로 우리를 규정하고 명명하는 범주이든 간에 각 범주의 ‘표본’은 두 가지 길을 간다. 범주적 한계 앞에 온전히 굴복하거나 한계를 극복한 예외 사례가 되거나. 굴복과 극복은 표면상 상반되어 보이지만 모두 임상적 시선에, 다수의 기대에, 권력의 통제 안에서 언제나 예정된 길이라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그렇기에 우리 존재와 삶이 특정한 기준에 의해 분류된 ‘표본’에 그치지 않는 길은 굴복과 극복이 아닌 다른 선택지에 있을 텐데, 이 책의 독자라면 그 길을 조금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한계 지어진 과거와 그 한계를 지나온 현재 사이를 가로지르며, 현재의 힘으로 과거를 다시 쓰기. 과거에 내 몸에 새겨진 흔적을 발굴하고, 인정하며, 현재를 끌어안기. 그렇게 애초에 나를 규정했던 범주를 ‘존재하지 않게’ 만들기. 실제로 얀은 척수성근육위축증이 아니었던 것 같다는 연락을 받지만 이미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그는 특정 질환인지 아닌지 여부에 따라 과거–현재–미래를 규정당하는 존재가 아 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룰루 밀러가 쓴 유명한 책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의 주제와 제목을 빌려 올 수 있다. “척수성근육위축증은 존재하지 않는다.” 더 이상 그 질병은, 그 질병이 특정하게 규정하는 삶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그는 부당하게 정의된 자신의 몸을, 이를테면 자신의 발목을, 다른 방식으로 분류되고 규정된 삶을 사는 더 열악한 존재들, 예를 들면 마크 오브라이언의 삶을 자신의 일부로 통합할 수 있다. 나는 얀 그루에의 말을 따옴표 없이 직접인용을 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의기양양해 지지는 않았다). 아래의 문장은 얀 그루에와 나 사이에 얼마나 큰 공통점이 있는지를 보여 준다. 동시에 우리가 서로에게 결코 표본이 될 수 없는 거대한 차이가 있음을 말해 준다. 내겐 수많은 흉터와 상처가 있다. 나의 발목은 이전과 같지 않다. 현재 나의 왼발 상태는 오른발보다 훨씬 좋다. 매년 돌아오는 겨울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 무거워진다. 경험은 내 안에서 자리를 잡고, 퇴적물은 바닥으로 가라앉는다. 나는 이제 더 이상 투명하지 않다. 나는 견고한 실체다. 추상적인 관념과 오래된 문헌은 우리가 그것을 몸으로 흡수하지 않는 이상 우리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 언어는 신체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세상 속의 우리가 누구인지, 또 세상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알아내야 한다. 나는 옷을 입기 시작한다. 양말을 신을 때는 특수하게 제작한 양말 집게를 사용한다. 그것은 플라스틱과 끈으로 제작된 물건으로 알렉산데르가 생후 4개월째 되던 날부터 유독 관심을 많이 보인 것이기도 하다. 아이는 그것을 들고 행복하게 두 팔을 휘저으며 심지어는 입에 넣어 먹으려고도 했다. 나는 구두주걱을 이용해 신발을 신는다. 알렉산데르는 구두주걱도 좋아했다. 나는 한쪽 끝에 고리가 달린 집게 손을 이용해 지퍼를 올리고 알렉산데르를 떠올린다. 아이는 이 모든 물건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고 항상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고 싶어 했다. 이제 집 안에 있는 모든 것은 이전과는 다른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아이의 느낌, 아이와의 관계성이라는 의미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자녀의 두뇌를 이해한 영어독서 지도법
뉴로사이언스러닝 / 마릴리 스프렌거 (지은이), 이준용, 김성현, 정지욱 (옮긴이) /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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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마릴리 스프렌거 (지은이), 이준용, 김성현, 정지욱 (옮긴이)
영어 책 많이 읽는 학생으로 키우는 부모와 교사의 실천 가능한 읽기 지도 전략은 무엇일까? 이 책은 20년 동안의 연구 결과와 축적된 현장 경험을 담은 책으로 내용에 빠져들어 기쁜 마음으로 책을 읽는 학생과 단어에 시선이 머물다 책을 덮어 버리는 학생은 결국 부모나 교사의 읽기 지도 방법에 달려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책이다.시작하며 언어 학습과 두뇌 제1장 언어의 개발 언어습득을 위한 신경 연결망의 구현과 유지- 24 옹알이의 진정한 의미-28 말하기를 도와주는 환경요소-29 언어습득 최적기-34 환경과 경험, 그리고 두뇌 발달-36 언어 개발의 시기와 단계- 37 언어 개발에 좋은 환경-40 언어 개발과 성별 상관관계- 45 두뇌 양반구를 모두 이용한 말하기-47 언어 개발을 돕는 주요활동-52 요약정리-55 제2장 언어학습과 두뇌 두뇌의 구조-60 두뇌 활동 관찰 방법-65 두뇌세포-69 세포는 어떻게 소통하는가?-73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의 오류-76 신경 재순환 과정-79 두 갈래의 신경 경로-82 학습과 기억: 정의-86 요약정리-91 제3장 두뇌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들 음식, 영양가득한 음식!- 96 공부하는 두뇌에 좋은 식단-107 수면: 기억에 필수적인 조건-110 적절한 운동-118 똑똑한 두뇌를 위한 환경적인 요소-120 두뇌와 신체를 상하게 하는 스트레스-126 따돌림이 두뇌에 미치는 영향-132 요약정리-134 제4장 음소인지 음소인지-142 기본 중의 기본-148 거울 뉴런 시스템- 149 함께 발화하는 뉴런들-150 소리 내어 읽어주기-150 언어학습을 위한 교육 표준화-153 음소인지 교육의 필요성-155 효과적인 음소인지 지도활동-156 요약정리-167 제5장 알파벳 코드 패턴과 프로그램, 그리고 파닉스 패턴과 프로그램-172 알파벳 원리-178 1:1대응? 정확한가?-179 공통기준: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180 두뇌의 음운 해독능력개발-182 파닉스 교육-185 학습을 이끄는 요소들-187 효과적인 파닉스 지도활용-192 요약정리-195 제6장 유창성 유창성의 의미-202 유창성이 개발된 두뇌 경로-205 읽기는 즐거움이다!-207 노출 빈도가 높은 단어와 싸이트워드-209 유창성발전단계-211 유창성 지도에 효과적인 활동-216 요약정리-219 제7장 어휘력 쌓기 어휘의 두 가지 유형-225 어휘력 개발-227 교육 공통기준과 어휘-230 대학 및 직무준비 핵심 언어기준-233 보다 신중한 단어 선택-234 어휘 습득을 돕는 지도활동-240 요약정리-246 제8장 이해력 읽고 이해하는 시범 보여주기-252 이해력을 향상 시키는 전략-254 읽기 전, 읽기 중, 읽은 후: 두뇌와 관련된 효과적인 지도전략-270 이해력 향상에 효과적인 지도전략-274 요약정리-308 마치며 당부하는 글 부모에게-311 교사에게-312 두뇌 관련 학습의 지속-313영어 책 많이 읽는 학생으로 키우는 부모와 교사의 실천 가능한 읽기 지도 전략은 무엇일까? 이 책은 20년 동안의 연구 결과와 축적된 현장 경험을 담은 책으로 내용에 빠져들어 기쁜 마음으로 책을 읽는 학생과 단어에 시선이 머물다 책을 덮어 버리는 학생은 결국 부모나 교사의 읽기 지도 방법에 달려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책이다. 이 책의 목표는 단순하다. 부모와 교사의 입장에서 읽기를 배우는 학생들의 책 읽는 두뇌 능력 개발을 돕고, 실천 가능한 읽기 지도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쓰여 졌다. 결과적으로 모든 아이들이 영어 책을 자유롭게 읽기를 바란다. 읽기를 위한 두뇌 경로는 자연스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두뇌 속 읽기 경로를 개발하려는 의도적인 노력과 변화가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 효과적인 읽기 지도 방법을 찾는 부모와 지도자들에게 이 책이 나누는 지식은 다음과 같다. (1)읽기 지도법에 관한 미국 국립읽기위원회(NRP)의 권고 (2)모국어 습득 방법의 이해 (3)읽기 연구에 사용된 이론과 적용 사례들 (4) 두뇌가 읽을 수 있도록 돕는 신체활동 (5)음소 인지(알파벳 코드의 비밀 이해) (6)파닉스(코드 패턴의 인식) (7)유창성(소리와 문자의 연결) (8)어휘(교과 학습 성공의 열쇠) (9)이해( 읽기의 궁극적인 목적)지구상에는 약 7,000여 개의 언어가 존재하며, 아이들은 어디에서 태어나든 자신이 태어난 곳에서 사용되는 언어를 습득하고 구사할 수 있는 선천적인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다. 하지만 성장하면서 아이의 두뇌는 환경에 적응하고 변화한다. 이로 인해 생존 환경에서 사용하는 언어(모국어)를 제외한 언어의 습득은 점점 더 어렵게 된다. 이 책 “자녀의 두뇌를 이해한 영어독서 지도법”이 두뇌과학과 교육학 연구를 접목시켜 학생들의 읽기 지도를 위한 최고의 실천 표준안에 대한 흥미롭고 중요한 정보를 전달한다. 제 1장에서는 아이가 모국어를 어떻게 습득하는지 살펴 보고, 나이에 따라 새로운 언어를 습득하는 두뇌의 접근방법이 어떻게 변화 하는지에 대해서도 살펴 볼 것이다. 제 2장에서는 읽기 경로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신경 재순환 과정이 필요성을 다룬다. 교육 담당자들이 신경 재순환 과정이나 두뇌 기능과 관련된 내용들을 이해하면, 학생들에게 더 효과적인 교수법을 적용할 수 있고 부모 또한 아이의 읽기 과정 개발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읽기 준비 과정은 두뇌뿐만 아니라 신체와도 연관된다. 제 3장에서는 두뇌가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도록 돕는 여러 가지 신체 활동을 설명한다. 두뇌와 신체가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과학자들은 두뇌를 개발시키는 핵심은 다름 아닌 운동과 놀이라고 믿고 이유도 알아 본다.제 4장에서는 두뇌의 읽기 경로가 어떻게 시작 되는지를 보여준다. 음소인식은 알파벳 코드를 학습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1학년 시절 특히 강조된다. 음소를 인식하고, 소리와 철자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아는 일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 장에서는 소리와 철자 연결법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지를 다룬다.알파벳 코드의 비밀을 이해한 이후에는 그 코드 패턴을 두뇌가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따라서 제 5장에서는 파닉스를 다룬다. 읽기를 배우는 것은 책을 읽을 때, 시각적 요소와 청각적 요소를 적절하게 결합시키는 과정을 자동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이해하며, 소리와 철자 간의 관계와 단어의 음운을 해독 지도 방법을 말한다.제 6장에서는 유창성이란 무엇이며, 유창성이 왜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는 지에 대해 살핀다. 적절한 표현을 넣어, 빠르고 정확하게 읽을 수 있는 학생이 읽는 내용에 더 잘 집중하고, 더 잘 이해하는 이유도 알아 간다.제 7장은 단어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많은 단어를 아는 것이 왜 중요한지는 그 동안의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설명한다.끝으로 제 8장에서는 읽은 내용에 대한 이해에 초점을 맞춘다. 작업 기억이 어떻게 이해전략에 도움을 주는지 살펴보고, 이해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독서 전략도 살펴볼 것이다. 나아가 읽기 전, 읽기 중, 읽은 후 활동에 사용될 여러 가지 전략들에 관하여 논의할 것이다.미국 교육 공통기준을 보면,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각 학년 단계에 해당되는 텍스트 내용을 학생들 스스로가 유창하게 읽어낼 수 있는 능력 배양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학생의 읽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사는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누구인지 알고 있어야 한다. 또한 그 학생들을 도와줄 전략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 책은 부모와 교사의 입장에서 읽기를 배우는 학생들의 책 읽는 두뇌 능력 개발을 돕고, 실천 가능한 읽기 지도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쓰여졌다. 학생들의 영어 읽기 지도에서는 ‘첫 단추’를 잘 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자녀의 두뇌를 이해하는 영어독서 지도법 실천의 첫 단추가 되기를 희망하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윌리엄 오닐의 이기는 투자
이레미디어 / 윌리엄 J. 오닐 (지은이), 이혜경 (옮긴이) /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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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미디어
소설,일반
윌리엄 J. 오닐 (지은이), 이혜경 (옮긴이)
전설적인 투자자 윌리엄 오닐의 완역판. 45년간 주식시장을 연구분석하며 찾아낸 시장의 작동 원리와 이기는 전략. 윌리엄 오닐은 전설적인 투자자로 30세에 뉴욕 증권거래소 최연소 회원이 된 인물이다. 그가 고안한 CANSLIM 법칙은 여전히 주식시장에서 시장을 이기는 최상의 전략으로 통한다. 오닐은 지난 25년 동안 연평균 40%의 수익률을 올렸으며 이러한 수익률은 상승장에서만 거둔 것이 아니다. 이 책은 그런 그가 45년간 주식시장을 종합적으로 연구분석하며 찾아낸 시장의 작동 원리와 지침을 다루고 있다. 그는 그것을 총 24번의 강의 형태로 서술했고, 상승장과 하락장을 막론하고 시장을 이기는 주식들을 선별해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추천사 서문 제1강 : 모든 투자자가 알아둘 사항 제2강 : 시작: 지금 같은 시기는 없다! 제3강 : 당신의 감정보다 시스템을 따르라 제4강 : 기본적 분석이냐 기술적 분석이냐 제5강 : 펀더멘털 중 첫 번째: 이익과 매출액 제6강 : 상대적 주가 강도: 중요한 기술적 분석 도구 제7강 :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주식을 이해하라 제8강 : 거래량과 기관 보증의 중요성 제9강 : 적절한 시점에 매수하는 법 제10강 : 차트 패턴을 큰 수익으로 연결하는 법 제11강 : 전문가처럼 주식 차트 읽는 법 제12강 : 주식시장 건전성 측정법 제13강 : 시장이 정점에 도달한 시점을 파악하는 법 제14강 : 시장이 저점에 도달한 시점을 파악하는 법 제15강 : 주식을 선택할 때 고려할 요소들 제16강 :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에서 새로운 투자 아이디어 찾는 법 제17강 : 성장 투자 vs. 가치 투자 제18강 : 만물박사 투자자가 되려 하지 마라 제19강 : 당신의 포트폴리오에 알맞은 조합은? 제20강 : 모든 투자자가 익혀야 할 매도 규칙 제21강 : 모든 투자자가 익혀야 할 추가 매도 규칙 제22강 : 뮤추얼 펀드로 100만 달러 버는 법 제23강 : 너무 바쁘다고?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 20분 활용법 제24강 :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 인베스터스닷컴을 활용하는 법 부록 A : 성공 모델로부터 배우는 법 부록 B : 투자자들의 성공과 실패 이야기 권장 도서 목록 용어사전 45년간 주식시장을 연구분석하며 찾아낸 시장을 이기는 전략! 윌리엄 오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CANSLIM 법칙과 ‘손잡이 달린 컵’ 패턴일 것이다. 컵 차트를 고안한 인물이기도 하고, 이제는 투자자 대부분이 아는 패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익숙한 단어이기도 하고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차트 패턴이기도 하지만 제대로 알고 적용하는 일은 별개의 문제이다. 게다가 이 책은 심리에도 초점을 맞춰 전개해나간다. “약세장은 공포, 불확실성을 일으키고 자신감을 떨어뜨린다. 주식이 바닥을 치고 다음 강세장을 시작하기 위해 반등할 때, 대다수 사람은 이를 쉽게 믿지 않는다. 사람들은 망설이고 두려워한다. 왜일까? 대부분의 신규 투자자들, 심지어 전문가들마저 자신이 입은 손실을 여전히 곱씹고 있기 때문이다. 손절매 시스템이 없거나 전체 시장의 움직임을 해석하지 못한다면 대다수 사람은 시장이 조정받는 동안 돈을 잃고 상처를 입는다.” 윌리엄 오닐은 45년간 주식시장을 종합적으로 연구분석하며 시장의 작동 원리와 지침을 찾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분명하게 강조했다. “5년, 10년, 15년 전에 효과가 있었던 패턴은 오늘날에도 효과적이다. 인간 본성과 투자자 심리는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 초반에 그는 첫 번째 지침을 내린다. 손절라인을 8%로 잡고 그 이하로 떨어질 경우 매도해라! 이에 대한 이유로 오닐은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 두려워할 것은 더 많은 돈을 잃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반대로 수익이 나고 있다면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 이유 역시 다음과 같이 밝힌다. “강세라는 신호이며 당신이 제대로 하고 있다는 표시다.” 이기는 주식의 조건과 원칙!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 모두 참고하라! 윌리엄 오닐은 이 책을 통해 이기는 주식의 조건에 대해 이야기한다. 싸구려 주식은 매매하지 마라, 기본적 투자와 기술적 투자를 결합시켜라, 기업의 이익, 이익증가율, 매출액, 이익률, 자기자본이익률을 봐야 한다 등이다. 이때 연간 이익증가율은 30% 이상이어야 하며 자기자본이익률은 17% 이상이어야 한다. 기본적 분석을 통해 훌륭한 기업을 찾았다면 이제는 기술적 분석의 시간이다. 윌리엄 오닐은 투수로 투자자를 비유한다. “괜찮은 직구 하나를 던질 수 있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커브와 체인지업을 던질 수 있어야 하며, 뛰어난 제구력과 멘탈도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 이 책은 본인이 운영하는 를 수시로 소개하는데, 우리가 이를 다 들여다볼 필요는 없다. 시간이 많이 흐르면서 참고할 사이트는 충분하기 때문이다. 핵심은 여러 사이트를 통해 주간 단위로 주가와 거래량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차트 패턴을 바탕으로 매수에 들어가는 것이다. “손잡이 달린 컵인가? 이중 바닥인가? 수평 구간인가? 이들 중 어떤 패턴도 아니면 잘못되거나 실패할 수 있다.” 아직 투자를 해본 적이 없다면 이 책은 견고한 지식 기반과 더불어 주식시장에 한발 들여놓을 용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반면 경험 많은 투자자라면 이 책이 더 나은 성과를 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주식이 매수한 가격보다 8% 하락해 손실이 나면, 당신은 주가가 다시 반등하기를 바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은 더 많은 돈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을 정말 두려워해야 한다. 그러므로 주식을 매도해 손실을 줄이는 것으로 대응해야 한다.주가가 올라 수익이 나면, 당신은 수익을 잃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품게 된다. 그래서 당신은 너무 빨리 매도해버린다. 그러나 주가가 오르고 있다는 사실은 실제로는 강세라는 신호이며 당신이 제대로 하고 있다는 표시다. -‘제3강 당신의 감정보다 시스템을 따르라’ 중에서 나는 개인적으로 매일 주요 시장 평균의 움직임과 개별 선도주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게 (대다수 기술 분석가들이 참고하는) 수십 가지 여러 기술적 시장 분석 도구보다 훨씬 더 믿을 만하다고 생각한다. -‘제12강 주식시장 건전성 측정법’ 중에서 시장은 대개 뉴스 내용을 실제보다 적게 반영하고, 경제 상황은 최대 6개월 선행해 움직인다. 그러니 뉴스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바탕으로 투자 결정을 내리지 말라. 전체 시장 지수가 하락세에서 최종적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시기와 방법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면서 결정하라. 시장이 틀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사람들의 생각과 두려움은 자주 빗나간다.-‘제14강 시장이 저점에 도달한 시점을 파악하는 법’ 중에서
펫푸드 창업 길라잡이
바른북스 / 권성진, 이상화 (지은이) /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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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북스
소설,일반
권성진, 이상화 (지은이)
펫푸드 창업을 하고 싶은 창업자들을 위한 책이다. 어디에서 쉽게 알려주지 않은 단미사료/보조사료 행정 정보를 담았다. 창업 트렌드에 맞춘 내용과 창업에 필요한 정부 정책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머리말 1부. 펫푸드 산업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이야기한다 성장 유망 업종 펫 관련 산업 펫푸드 산업 이해하기 영양학의 이해 세균학 2부. 성공적인 펫푸드 창업의 노하우 계산하기 교육은 어디서 어떻게 받아야 하나? 수익성 분석 및 원가 관리 창업 준비하기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창업 자금 지원 노하우 상권 분석방법 상표 등록방법 인테리어 설계 과정 이해하기 생산(주방) 시설과 설비 집기 리스트 기초정리 3부. 창업 후 사업자가 알아야 하는 경영 노하우 매뉴얼화하기 식자재 구매와 재고 관리방법 인적 자원 관리 및 판매촉진 운영 관리를 위한 체크 리스트 체계화된 경영 시스템 위생과 청결 관리 4부. 펫푸드 관련 행정 절차 인허가 및 품목등록 원료수불일지, 생산일지 작성요령 사고 예방과 안전 관리 법령 확인 부록) 나만의 창업 일정 정하기 나의 창업 적성 참고사이트반려인 천만 시대의 수요에 맞춘 펫푸드 창업. 생각만 하지 말고, 직접 해보자. 복잡한 행정 관련 정보 한 번에 정리. 펫푸드 창업을 하고 싶은 창업자들의 필독서! 어디에서 쉽게 알려주지 않은 단미사료/보조사료 행정 정보. 창업 트렌드에 맞춘 내용과 창업에 필요한 정부 정책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꽃도 사람처럼 선 채로 살아간다
문학의숲 / 채광석 (지은이) / 201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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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숲
소설,일반
채광석 (지은이)
채광석 시인이 첫 시집 발간 후 그동안 응축한 시어들을 모아 27년 만에 두 번째 시집을 출간했다. 이 시집에는 시단을 떠나 있던 그동안의 삶과 철학이 녹아 있다. 3.8.6의 시대를 치열하게 살았고 그래서 386세대라고 불렸던 사람들이 갖고 있는 불안, 죄책감, 체념 그리고 새롭게 살아나는 희망과 기대까지 지극히 개인적이면서 동시에 시대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자전적 시들이 가득하다.제1부 90 그리고 서른 1991 친구여 찬비 내리는 초겨울 새벽은 슬프다 1992 입영통지서 1993 면회가 끝나고 1994 전역 후 1995 길을 잃고 1996 중경삼림 1997 잔치를 끝냈다 1997 절필 1998 돌 반지 1999 정동진 서른1 독립선언 서른2 상해탄 서른3 평양을 가다 서른4 화려한 불안 서른5 어떤 강의료 서른6 코피 서른7 악마가 자취를 감춘 사연 서른8 생애 첫 기권 서른9 예쁜 바람 서른10 불혹 앞에서 제2부 마흔, 무늬 몇 개 무늬1 꽃도 사람처럼 무늬2 불암 산정엔 무늬3 김남주 묘소 앞에서 무늬4 냄새 무늬5 나도 좀 울고 싶다 무늬6 벚꽃 지고 무늬7 여자의 생리가 끝났을 때 무늬8 심리상담 무늬9 늦봄에 무늬10 돌아오지 못한 시 무늬11 동강별곡 무늬12 대설 무늬13 한 형의 안부를 묻는다 무늬14 디오게네스처럼 무늬15 물푸레나무 무늬16 묵자처럼 무늬17 재회 무늬18 까치 소리에 무늬19 장관 무늬20 윤정모 선생님과 솔지 무늬21 촛불, 광화문 제3부 쉰 즈음 쉰 가을밤 여자의 방석 여의도 공원에서 자장면 두 개 평양 소식 배신 나의 통일론 찬바람이 불어서 라면을 먹다가 화섭 형 여름 이야기 고양이 괴물의 시간 아들은 나를 닮지 않았다 산초 냄새 오늘 같은 날 유레카 시마(詩魔) 내일은 눈이 왔으면 좋겠다 쉰 살에 부치는 노래 제4부 역사의 바깥 역사의 바깥1 전정숙 역사의 바깥2 전협 부부 역사의 바깥3 윤치호에게 쫓겨난 소녀 역사의 바깥4 김립 역사의 바깥5 마자르와 오토바이 역사의 바깥6 피리와 낚싯대 역사의 바깥7 화탄계 정정화 역사의 바깥8 기미년 기녀 역사의 바깥9 안동 양반 역사의 바깥10 마적 형제 역사의 바깥11 김규식과 신채호의 과외 이야기 역사의 바깥12 밀양 아리랑 역사의 바깥13 사람 이소사 역사의 바깥14 빛은 높고 빚은 깊고 역사의 바깥15 왕의 도장 역사의 바깥16 하느님 역사의 바깥17 어떤 청춘 역사의 바깥18 생민(生民) 역사의 바깥19 조명희 역사의 바깥20 천교도 역사의 바깥21 블라디보스토크 기차역에서 역사의 바깥22 자유시, 스보보드니 역사의 바깥23 우수리스크 수이푼 강에서 역사의 바깥24 우수리스크 라즈돌노예 역에서 역사의 바깥25 우수리스크 최씨 수난기 역사의 바깥26 발해 성터에서 역사의 바깥27 신한촌 세울스카야 2A에서 역사의 바깥28 늦가을, 경운궁 앞에서 역사의 바깥29 봄, 서대문 감옥에선 역사의 바깥30 여호와 아부지 역사의 바깥31 할머니 셋 역사의 바깥32 과꽃 ■ 해설 Ⅰ 시적 자서전의 깊이와 감동 · 방민호 채광석 시인이 27년 만에 두 번째 시집 《꽃도 사람처럼 선 채로 살아간다》를 출간했다. 스물일곱 해 만에 돌아온 채광석 시인의 시는 굵다. 언어는 세상과 시대를 삽으로 펴내면서 시의 벌판을 열어 보이고 있다. 거기에는 시대의 땀과 역사의 눈물이 고여 있다. 잊힌 ‘혁명’과 살아남은 자의 죄스러움, 역사 바깥으로 사라져버린 인물군상을 시로 불러내 현재화하고 있는 시인의 의도는 명확하다. 한 치도 현실 아닌 것이 없고, 한 사람도 삶의 역사 아닌 게 없다는 시대에 대한 소명이다. 굵은 리얼리즘은 대지의 주름을 닮는다. 그의 시어는 그 사이에 씨앗을 뿌리고 있다. 가히 오랜만에 만나는 리얼리즘 시학의 귀환이다. 이 시들을 두려운 마음으로 나와 우리 세대의 그림자에게 바친다. -「시인의 말」 중에서 이 시집에는 시단을 떠나 있던 그동안의 삶과 철학이 녹아 있다. 3.8.6의 시대를 치열하게 살았고 그래서 386세대라고 불렸던 사람들이 갖고 있는 불안, 죄책감, 체념 그리고 새롭게 살아나는 희망과 기대까지 지극히 개인적이면서 동시에 시대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자전적 시들이 가득하다. 동시대를 살아온 사람뿐만 아니라 그 이후의 세대까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겪어야 하는 인간적 갈등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리얼리즘 시학의 귀환 채광석 시인이 첫 시집 발간 후 그동안 응축한 시어들을 모아 27년 만에 두 번째 시집 《꽃도 사람처럼 선 채로 살아간다》를 출간했다. 스물일곱 해 만에 돌아온 채광석 시인의 시는 굵다. 언어는 세상과 시대를 삽으로 펴내면서 시의 벌판을 열어 보이고 있다. 거기에는 시대의 땀과 역사의 눈물이 고여 있다. 잊힌 ‘혁명’과 살아남은 자의 죄스러움, 역사 바깥으로 사라져버린 인물군상을 시로 불러내 현재화하고 있는 시인의 의도는 명확하다. 한 치도 현실 아닌 것이 없고, 한 사람도 삶의 역사 아닌 게 없다는 시대에 대한 소명이다. 굵은 리얼리즘은 대지의 주름을 닮는다. 그의 시어는 그 사이에 씨앗을 뿌리고 있다. 가히 오랜만에 만나는 리얼리즘 시학의 귀환이다. 이 시들을 두려운 마음으로 나와 우리 세대의 그림자에게 바친다. -「시인의 말」 중에서 이 시집에는 시단을 떠나 있던 그동안의 삶과 철학이 녹아 있다. 3.8.6의 시대를 치열하게 살았고 그래서 386세대라고 불렸던 사람들이 갖고 있는 불안, 죄책감, 체념 그리고 새롭게 살아나는 희망과 기대까지 지극히 개인적이면서 동시에 시대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자전적 시들이 가득하다. 동시대를 살아온 사람뿐만 아니라 그 이후의 세대까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겪어야 하는 인간적 갈등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왕성하게 활동하던 젊은 작가, 시단을 떠나다 채광석 시인의 시는 1990년 <사상문예운동>으로 등단하기 전 이미 대학가에서 벽보나 팸플릿에 익명으로 발표돼 당대 청년들에게 열독되곤 했다. 채광석이라는 같은 이름의 시인이자 비평가가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의 등단에도 관여했던 문학평론가 김명인은 당시 “공교롭게 故채광석 선배와 이름이 한자까지 똑 같아, 죽었던 채광석이 다시 살아온 듯 반가웠다”며 채광석 시인의 재능을 높이 산 바 있다. 첫 번째 시집『친구여 찬비 내리는 초겨울 새벽은 슬프다』는 등단 직후 민족문학작가회의(현 한국작가회의) 노동문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당대 변혁적 현실주의/진보적 리얼리즘을 보여준 시집이었다. 그 시집은 1992년 <대학생들이 읽어야 할 올해의 좋은 책 20선>, <1992년 대학생들이 가장 즐겨 읽는 시집 3선 김남주 채광석, 신동호 시집>에 소개되기도 했다. 김귀정 열사 공동창작 추모시집 『누가 내 누이의 이름을 묻거든』을 대표 집필했으며 공동시선집 『내일이 아니어도 좋다』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1994년 군에서 제대한 후에는 민족문학작가회의(현 한국작가회의) 청년문학위원회를 신동호(위원장)와 함께 맡아 문학운동을 전개하다 1995년 민족문학작가회의 기관지 『내일을 여는 작가』에 13편의 시를 발표했다. 이것이 채광석 시인의 시인으로서의 이력의 마지막이었다. 그 후 시인은 절필을 선언한다. 한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온 개인의 삶이 또 하나의 역사로 자리한다 《꽃도 사람처럼 선 채로 살아간다》에는 30대 40대를 지나 50대에 들어설 때까지 시인의 삶이 현실적이면서 서정적인 언어로 담겨 있다. 시인은 결혼을 했고 자녀 둘을 키웠으며, 학원 이사장이 되었고 10년 만에 그 일을 그만두었다. 같은 시기 우리나라는 IMF 광풍이 몰아닥쳤고 정부가 바뀌었으며 세월호 사태가 벌어졌고, 남북한 지도자가 만났다. 시인의 삶과 성찰이 나이대 별로 고스란히 드러나 있으며 당시의 나라 상황이 그 삶에 투영되어 있다. [제1부 90 그리고 서른]은 20대 후반과 30대의 삶을 담았는데 당시의 막막했던 상황이 다음과 같이 그려져 있다. “젊은 날의 철학과 사상을 헌 종이상자에 담아/지하 창고 깊숙한 곳에 부려버린 까닭은/절망 속으로 들어간 절망이/끝내 제 길을 잃어버렸기 때문일 것이다.”「1995 길을 잃고」 “둘째가 태어났고/때마침 한 출판사로부터/끝내 출간되지 못한/시집 원고도 되돌아왔다/이유가 두 가지나 늘었다/돈을 벌기로.”「1997 절필」 이상을 실천하려던 삶을 포기하고 생활전선에 나섰던 시인은 가족을 부양하고 동료들을 지원하면서 어느 정도 사회적 성공을 거두지만 끝내 몸과 마음의 병을 얻고 만다. “화려한 차를 몰았고/화려한 호텔에서 밥을 먹었으며/화려한 침대에서 자기도 했다/이제는 시인이라 기억해주는/사람들도 거의 없었다”「서른4 화려한 불안」 그러다가 그동안의 사업을 접고 산중으로 들어가고야 만다. “깃발을 접었는데도/불혹의 문 앞에서/첫걸음도 못 뗀 불혹이 통째로 흔들려오자/난 귀향하지 않고/곧장 불암산으로 갔다.”「서른10 불혹 앞에서」 [제2부 마흔, 무늬 몇 개]에 실린 40대의 삶은 슬픔과 회한으로 가득하다. “나는 슬픔이 말라버린 것일까/누군가에게 슬픔을 적출당한 것일까”「무늬5 나도 좀 울고 싶다」 문인 동료는 20년째 전화를 받지 않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던 후배는 더 이상 시를 쓰지 않으며 아내는 나이 들어 버렸다. “애를 둘이나 낳아준 여자가/마지막 생리를 끝냈다고 고백했을 때/따뜻한 말 한마디 못 해줬다”「무늬7 여자의 생리가 끝났을 때」 그럼에도 그 사이 세상은 변하고 있었다. “모든 혁명론과 국가론을 일거에 전복하는/저 수천만 개 개인 혁명의 촛불들을 보라/…/개인으로 쏟아져 나와 각자의 불을 켠 저 초는/어제의 그 불이 아니다”「무늬21 촛불, 광화문」 [제3부 쉰 즈음]에 실린 시에서는 세상을 바꾸고자 했으나 스스로 선(善)이 되지 못한 동료들과 자신의 삶을 반성한다. “식은땀이 난다 뒤를 돌아보게 된다/청년기가 소환되고/시대의 중앙선으로부터 비껴선/중년기도 소환된다/내 안의 내가 나를 사찰한다”「괴물의 시간」 “세상의 개벽인 것처럼 포장하면서/거기에 빨대 하나 꽂으려 했던/우리들의 여름에서도/자꾸 쓰레기 냄새가 진동했다.”「여름 이야기」 냉철한 반성이 있은 후에 마주하는 세상 속에서 시인은 다시 기대와 희망을 품는다. “아 염병할, 오늘은/은행 알 똥 폭탄에 맞아 죽어도 좋을/너무나 샛노란 은행 알들 같은 날!”「오늘 같은 날」 “새도 때론 걷는다/왜 난다, 고만 생각했을까/나이 쉰/무어 그리 놀라운 발견이라고/아파트 앞 벤치에서 벌떡 일어나는데/이 심장 뛰는 것 좀 보소”「유레카」 [제4부 역사의 바깥]은 잘 알려지지 않은, 이름 없이 스러져간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담았다. 한용운의 아내 전정숙, 기미년의 기녀들, 중국과 러시아 등 이국 땅에서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이들의 삶을 기록하고 애도한다. “옛일을 복기하거나/지금 세상에도 똑같이 일어나는/저 숱한 윤회의 자국들을 살필 때/그대, 늘 조심하고 또 경계하여라/모든 빛 뒤엔 항상 무거운 빚이 있으니/빚을 갚지도 않고 빛나는 모든 것들은/믿을 것이 못 되거니와/이제라도 네 빛을 되돌려주어라/해마다 술 한잔 올려주어라”「역사의 바깥14 빛은 높고 빚은 깊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한 개개인의 삶 또한 역사임을 증명하고 있다. 시인이자 문학평론가 방민호(서울대학교 국문과 교수)의 해설에 따르면 386세대 문학인으로서의 “특별한 경험”을 “특권화하지” 않았을 때 “그것을 되돌아보는 태도와 시각의 깊이, 넓이에 의해서 문학다운 가치를 부여받게” 된다고 한다. 채광석 시인의 시집은 “내가 걸어온 모든 것을, 상처와 고통과 죄책감과 새롭게 일어나는 꿈까지도 이 시집은 함께 나누어 갖도록 한다. 이 새로운 시적 자서전이 우리들로 하여금 가슴 깊이 도사린 슬픔과 아픔을 어루만져주고 타인들의 삶에 대한 새로운 자각으로 이끌어줄 것이다.”고 평가했다. 《꽃도 사람처럼 살아간다》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는 시 <역사의 바깥 32 과꽃>은 故채광석 시인의 유작시로 잘못 알려져 세간에 회자되기도 하였다. 이는 본 시집의 출간을 계기로 바로잡아야 할 부분이다.꽃도사람처럼선 채로 살아간다는 걸먼저 서고 나서야핀다는 걸까마득한 옛날부터그래왔다는 걸이제야 안다그까짓 화관(花冠)이 대체 무어라고어느 봄 한 날눈물겨워라시간을 모아제 허리를 만들고시간을 세워우주 한 장 밀어 올리는저 공력이-「꽃도 사람처럼」
청소년 지도사라 다행이야
경계(도서출판) / 광진청소년수련관 시끌 (지은이) /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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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도서출판)
소설,일반
광진청소년수련관 시끌 (지은이)
세상에는 밤하늘에 촘촘히 박혀 있는 별들만큼이나 무수히 많은 직업들이 존재한다. 우리가 아침에 눈을 뜨고 다시 잠자리에 들기까지 진행되는 크고 작은 일상 하나하나는 얼굴도 모르는 그 누군가의 노동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고, 그 노동은 그것을 행하는 이들에게는 곧 직업이 된다. 1991년 제정된 청소년 기본법에 근거해 1993년부터 국가 공인 자격증 제도로 운용된 지 무려 25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일반 시민들에게는 생소한 존재로 머물러 있는 청소년 지도사라는 직업을 현장에서 활동하는 지도사들이 직접 소개한 책이다. 더 나아가 그들이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복지, 안전을 위한 조력자이자 삶의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감당해오는 동안 현장에서 느꼈던 보람과 고충, 구체적인 바람을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전해 듣는 책이라 할 수 있다.책을 펴내며 북드림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에게 했던 말의 실천입니다 4 만화 청소년의 내일(來日)을 내 일로 품은 사람들 | 은정수 10 1부 청소년 지도사란 누구인가 1장. 청소년 지도사는 어떤 일을 하나 16 2장. 청소년 지도사, 그 이름의 시작 30 3장. 청소년 지도사의 운용을 뒷받침하는 법령과 제도 38 4장. 청소년 지도사는 이런 곳에서 일해요 70 2부 청소년 지도사라 다행이야 5장. 나에게 쓰는 편지 80 6장. 아이들을 빛내주는 밤하늘이 될래요 - 청소년 지도사 5인의 좌담 86 7장. 어느 청소년 지도사의 퇴근길 상념 108 8장. 아직 못다 그린 그림들 126 9장. 우리의 발걸음을 가로막는 몇 가지 장벽들 132 10장. 응답하라, 청소년 지도사! 142 부록1. 청소년 관련 전공 대학 및 학과 목록 166 부록2. 전국의 공공 청소년 시설 목록 170 벼랑 끝 같은 경쟁 사회를 살아가는 이 시대 청소년들의 가장 아름답고도 소중한 시간의 한 자락을 채워주는 우리들, 청소년 지도사! 세상에는 밤하늘에 촘촘히 박혀 있는 별들만큼이나 무수히 많은 직업들이 존재한다. 우리가 아침에 눈을 뜨고 다시 잠자리에 들기까지 진행되는 크고 작은 일상 하나하나는 얼굴도 모르는 그 누군가의 노동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고, 그 노동은 그것을 행하는 이들에게는 곧 직업이 된다. 오늘날 대한민국에는 공공 및 민간 수련 시설 800곳을 비롯한 전국의 다양한 청소년 시설에서 약 4만 5천 명이 넘는 청소년 지도사들이 아이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그들의 가장 아름답고도 소중한 시간의 한 자락을 채워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청소년 혹은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마주했을 법한 청소년 지도사라는 직업은, 그러나 역설적으로 언론과 대중 매체에서는 거의 다뤄지지 않는 이른바 희귀 직업군이다.『청소년 지도사라 다행이야』는 1991년 제정된 청소년 기본법에 근거해 1993년부터 국가 공인 자격증 제도로 운용된 지 무려 25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일반 시민들에게는 생소한 존재로 머물러 있는 청소년 지도사라는 직업을 현장에서 활동하는 지도사들이 직접 소개한 책이다. 더 나아가 그들이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복지, 안전을 위한 조력자이자 삶의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감당해오는 동안 현장에서 느꼈던 보람과 고충, 구체적인 바람을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전해 듣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흔히 청소년기를 가리켜 인생의 황금기라 부르곤 한다. 반면 청소년기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 주위의 과도한 기대와 그로 인한 억압, 서투른 감정 조절과 관계 맺기에서 오는 내면의 혼란으로 점철된 시기이기도 하다. 그 시절 우리는 무엇이든 될 수 있을 것만 같았고, 동시에 그 무엇도 되지 않을까 불안해했다. 청소년 지도사는 지금 그러한 혼란의 시기를 통과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격려를 말과 행동으로 전해주고픈 마음에 이 길을 걸어온 사람들이다. 오히려 가까운 가족이라서, 하루 종일 수많은 아이들을 상대하느라 그런 역할을 하지 못하는 부모와 학교 선생님을 대신해, 생활 속에서 아이들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이들이 바로 청소년 지도사인 것이다. 청소년기에 누구나 느꼈던 사람에 대한 크고 작은 결핍과 갈증을 지금 내 앞의 아이들만큼은 느끼지 않게 해주고 싶은 마음, 힘겨운 산을 넘고 있는 아이들의 오늘과 미래를 위해 밑거름 한 알이나마 더 보태고자 하는 열정을 무기로 오늘을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청소년 지도사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감히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 흔히 선생님이라고 할 때 우리가 머릿속에 떠올리는 인물들은 주어진 테두리 안에서 고정된 인물상을 가지고 있다. 아이가 자라면서 어린이집에서부터 출발해 유치원, 초중고, 대학교를 단계별로 거치며 만나게 되는 교사, 혹은 교수의 이미지로 말이다. 그러나 규격화된 지식보다 갈수록 창의력과 상상력, 인성이 강조되는 현대 교육에서 선생님의 범주는 비단 기존 제도권 교육에 종사하는 이들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청소년 지도사는 바로 그런 전통적인 선생님의 개념에서 벗어나 있는, 아니 그 개념을 더욱 확장시킨 사람들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분야에서 일하고자 한다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향후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 부분들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창의력과, 비판적으로 지적된 사항을 기꺼이 수용해 고쳐나갈 수 있는 개방적인 자세도 필수 덕목이라 하겠다. 물론 여러모로 고생스러운 건 두말하면 잔소리다. 그러나 그만큼의 보람이 뒤따르는 일이기도 하다. 각기 다른 개성과 성장 배경을 가진 아이들을 다독이고 이끌어 서로 한데 어우러지게 만드는 건 한편의 연극을 무대에 올리는 과정에 비길 만하며, 그 과정에서 청소년 지도사는 제작자이자 연출과 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어른이 되고 난 뒤에는 마치 성장판이 닫히듯 미래의 가능성들이 차례로 닫혀가는 현실을 깨닫는 반면, 그 시절 우리는 무엇이든 될 수 있을 것만 같았고 동시에 그 무엇도 되지 않을까 불안해했다. 바로 그럴 때 “보라야, 넌 할 수 있어. 힘을 내!”라는 누군가의 격려 한 마디에 나의 인생이 바뀌기도 하고, 유독 나에게는 그런 말을 해줄 그 누군가가 없다고 느낀 이들은 어린 나이에 일찌감치 상실과 좌절을 경험하기도 한다. 청소년 지도사는 지금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그러한 격려를 말과 행동으로 전해주는 바로 그 ‘누군가’이고자 하는 사람들이다. 오히려 가까운 가족이라서, 하루 종일 수많은 아이들을 상대하느라 그런 역할을 하지 못하는 부모와 학교 선생님을 대신해, 생활 속에서 아이들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인생의 조력자로 기억되고픈 이들이 우리 청소년 지도사인 것이다.
2024 에듀윌 9급공무원 기본서 영어 문법
에듀윌 / 성정혜 (지은이) /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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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성정혜 (지은이)
최근 5개년 국/지/서 9급 기출을 분석하여 영역별로 출제된 문제의 수와 출제 키워드를 분석했다. 기본적인 개념을 체계적으로 배열하여 단계별로 학습하고 쉽게 이해 및 정리가 가능하다. 개념을 이해하기 쉽도록 시각화한 [VISUAL G]을 비롯해 [POINT CHECK], [헷갈리지 말자]을 통해 개념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학습할 수 있다.[1] 문법 PART Ⅰ Pre-Grammar CHAPTER 01 품사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 PART Ⅱ Main Structure CHAPTER 01 동사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 CHAPTER 02 전치사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 CHAPTER 03 시제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 CHAPTER 04 태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 CHAPTER 05 조동사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 CHAPTER 06 가정법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 PART Ⅲ Structure Constituent CHAPTER 01 명사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 CHAPTER 02 대명사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 CHAPTER 03 관사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 PART Ⅳ Modifiers CHAPTER 01 형용사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 CHAPTER 02 부사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 CHAPTER 03 비교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 CHAPTER 04 부정사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 CHAPTER 05 동명사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 CHAPTER 06 분사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 PART Ⅴ Expansion CHAPTER 01 접속사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 CHAPTER 02 관계사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 PART Ⅵ Balancing CHAPTER 01 강조와 도치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 CHAPTER 02 일치 개념 확인문제 개념 적용문제공무원 합격을 위한 필수 전략서! 1. 탄탄한 기출분석을 기반으로 한 개념-복습-문풀 구성 2. 자연스러운 회독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복습장치 마련 3. 최신 기출문제 및 실전문제를 통한 확실한 개념 체크 4. 풍부한 부가학습자료 무료 제공 [에듀윌 9급공무원 기본서 영어 문법의 특별 제공 혜택] - 회독 실패율 ZERO! 자동반복 5회독 플래너 - 빈틈없는 완벽 마무리! 심화 어휘 1,850 PDF -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실력 점검! 기출OX APP 이 책의 구성 1) 탄탄한 기출분석 - 출제 문항 수, 출제 키워드 제시 최근 5개년 국/지/서 9급 기출을 분석하여 영역별로 출제된 문제의 수와 출제 키워드 정리 - 기출분석 기반의 개념 기본적인 개념을 체계적으로 배열하여 단계별로 학습하고 쉽게 이해 및 정리 가능 - 풍부한 개념학습 장치 개념을 이해하기 쉽도록 시각화한 [VISUAL G]을 비롯해 [POINT CHECK], [헷갈리지 말자]을 통해 개념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학습 가능 2) 단계별 문제풀이 - 개념 확인문제 4지선다의 실전 문제로 넘어가기 전에 이론의 주요 포인트들을 점검할 수 있도록 개념을 재확인할 수 있는 단문형 문제로 구성 - 개념 적용문제 최신 기출문제 및 필수 기출문제를 통해 학습한 이론이 어떻게 문제화되는지, 최근 공무원 기출문제의 유형은 어떠한지 완벽히 파악할 수 있게 구성 3) 풍부한 부가학습자료 - 5회독 플래너 저자가 추천하는 파트 및 챕터별 회독 일정을 제시하여, 효율적인 5회독 가능 - 심화 어휘 1,850 PDF 심화 어휘 1,850개와 각 어휘별 유의어를 PDF로 제공하여 고난도의 독해, 어휘 문항에 효과적인 대비 가능 [다운로드 방법] 교재 내 QR코드 스캔으로 바로 접속 or 에듀윌 도서몰(http://book.eduwill.net) > 부가학습자료 - 기출OX 문제풀이 APP 에듀윌 모바일 앱으로 손쉽게 접속하여 개념 학습 후 기출OX 문제로 바로 적용 [활용 방법] 교재 내 QR코드 스캔으로 바로 접속 or 에듀윌 합격앱 다운로드 > 기출OX 퀴즈 무료로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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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해 보자, 때밀이 장갑!
책읽는곰
13,500원
2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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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4
오늘은 축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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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면 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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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송이 상자가 열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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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미친 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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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9
고래밥 탐험대: 진짜 보물을 찾아서
10
다 모여 편의점
1
흔한남매 22
미래엔아이세움
15,120원
2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7 : 뇌와 호르몬
3
처음 읽는 삼국지 4
4
에그박사 18
5
흔한남매 방방곡곡 한국사 1
6
꼬랑지네 떡집
7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8
긴긴밤
9
우리는 죽으면 어디로 가나요?
10
흔한남매 21
1
파란 파란
창비
13,500원
2
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3
기발하고 신기한 수학의 재미 : 상편
4
사춘기는 처음이라
5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법 이야기
6
기발하고 신기한 수학의 재미 : 하편
7
기억 전달자
8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9
순례 주택
10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1
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2
안녕이라 그랬어
3
백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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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5
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6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7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8
해파리 만개
9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스페셜 양장 리커버 개정판)
10
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