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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말아요 그대
중앙북스(books) / JTBC[김제동의 톡투유] 제작팀 글, 버닝피치 그림 / 2016.04.25
13,800원 ⟶ 12,420원(10% off)

중앙북스(books)소설,일반JTBC[김제동의 톡투유] 제작팀 글, 버닝피치 그림
마땅히 손에 잡히는 일은 없고, 무의미하게 보내버리기엔 아까운 일요일 밤. 마음을 다독이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할 힘을 주는 ‘따뜻한 토크쇼’가 있다.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는 들을 가치가 있다”고 말하는 MC 김제동이 이끌어가는 '김제동의 톡투유'가 그것이다. MC 김제동의 재치 섞인 입담과 인문학.심리학.뇌과학.빅데이터 등으로 풀어주는 패널들의 이야기, 함께한 청중들이 꺼내놓는 속 이야기가 어우러져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보낸다. 이 책은 그런 '톡투유' 속 이야기를 엮어낸 에세이집이다. 제작진은 1화부터 25화까지 방영된 내용뿐 아니라 미처 전파를 타지 못한 사연까지 샅샅이 뒤져, 독자들과 나누고 싶은 뭉클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선별해냈다. 그날의 주제에 대해 청중들이 스케치북에 썼던 위트 있는 답변들과 MC, 패널들이 오프더레코드를 요청하며 털어놓은 솔직한 이야기들도 담겼다. 거기에 그림으로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일러스트레이터 버닝피치의 감성적인 일러스트가 사이사이 더해져, 독자들은 '걱정 말아요, 그대'를 집어 들고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는 것 자체로도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_프롤로그 _김제동, 「김제동의 톡투유」 MC _추천의 글 _손석희, 앵커?JTBC 보도국 사장 _「톡투유」와 함께하는 사람들 PART 01 _며칠째 웃지 않는 당신에게 ^^ 끄적끄적 ‘이렇게 쉽게 즐겁더라’에 대하여 살자니 지랄 맞고 죽자니 청춘이구나 아저씨처럼 되고 싶어요 서럽다 진짜 당신의 처음을 응원합니다 스물다섯의 스페인과 마흔둘의 스페인 세상 무엇보다 더 나이 서른과 똥값의 관계 내 나이 마흔에도 봄이 올까 오늘은 몇 번째 계단일까요? 나를 위해 쓰는 돈, 0원 걱정이 많은 게 걱정 비가 온다고 화낼 건가요? 혼자 먹는 밥이 편해요 같이 화내고 같이 웃어줘요 중독일까, 아닐까 아무 생각도 안 하고 싶어서 빗방울 떨어지듯이 천천히 오늘이 불안한 사람들 지금쯤, 돌아볼 것 조건 없이 나를 좋아해주는 존재 택배 기사님이 안 오면 초조해요 독립한 지 두 달, 집이 무서워요 어느 날의 대화 1 어느 날의 대화 2 그냥 좋아해요 모두 꽃이다 휴식한다는 것 최고의 휴식 내 휴가 내가 쓰는데 눈치가 보여요 쉬는 것은 죄가 아니다 영화감독의 쉬는 시간 뜨거운 아이스크림 진짜 우리의 시간 못생겨지고 있어요 ‘친구가 되었다’는 말의 무게 가장 안전한 비밀번호를 제공하는 존재 나에게 친구란? 나쁜 사람 콤플렉스 뭐가 그렇게 죄송한지 좋은 일 바이러스 ^^PART 02 _내내 어여쁜 당신에게 ^^ 당신의 연애를 응원합니다 나만의 100% 꿈같은 결혼식 세상에 단 한 사람 진심을 담아서 대한민국 최초 ‘청중 중심’ 방송, JTBC 「김제동의 톡투유」 에세이집 출간! 김제동과 사람들이 나눈 따뜻한 이야기들을 사랑스러운 일러스트와 함께 만난다. 가만히 다가와 말없이 토닥토닥 해주는 친구처럼, 느리게, 천천히, 함께 가줄 단 한 권의 책! 마땅히 손에 잡히는 일은 없고, 무의미하게 보내버리기엔 아까운 일요일 밤. 마음을 다독이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할 힘을 주는 ‘따뜻한 토크쇼’가 있다.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는 들을 가치가 있다”고 말하는 MC 김제동이 이끌어가는 「김제동의 톡투유」가 그것이다. MC 김제동의 재치 섞인 입담과 인문학?심리학?뇌과학?빅데이터 등으로 풀어주는 패널들의 이야기, 함께한 청중들이 꺼내놓는 속 이야기가 어우러져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보낸다. 그런 「톡투유」 속 이야기를 엮어낸 에세이집 『걱정 말아요, 그대』가 중앙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제작진은 1화부터 25화까지 방영된 내용뿐 아니라 미처 전파를 타지 못한 사연까지 샅샅이 뒤져, 독자들과 나누고 싶은 뭉클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선별해냈다. 그날의 주제에 대해 청중들이 스케치북에 썼던 위트 있는 답변들과 MC, 패널들이 오프더레코드를 요청하며 털어놓은 솔직한 이야기들도 담겼다. 거기에 그림으로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일러스트레이터 버닝피치의 감성적인 일러스트가 사이사이 더해져, 독자들은 『걱정 말아요, 그대』를 집어 들고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는 것 자체로도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힘 있는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유명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우리들 이야기만으로도 충분했지요. 그렇게 밤새 떠들고, 웃고, 울던 날들을 우리가 만들었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제동, JTBC 「김제동의 톡투유」 MC “청중들이 주는 웃음과 눈물은 「톡투유」가 존재하는 이유이다. 사실 나는 그들의 말이 아니라 눈빛을 더 좋아한다. 타인의 삶까지도 사랑하는 것이 틀림없는 그들의 선한 눈빛을 담아낼 수 있다는 것은 아무 프로그램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 손석희, JTBC 보도국 사장 「톡투유」 속 이야기가 가진 힘은 사실 행간에 담긴 ‘들어주는 행위’, 또는 ‘속마음을 꺼내기까지의 침묵도 기다려주는 시간’이다. 평범한 단어로 진심을 전할 줄 아는 출연진들과 “연예인이 가까이 오면 좀 쳐다봐요!”라는 김제동의 핀잔에도 주눅 들지 않는 청중들은 그렇게 꾸밈없는 웃음을 나눈다. 책 속에서 대화체로 구현된 그들의 이야기는 말이 가진 힘과 글이 가진 힘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1장 ‘며칠째 웃지 않는 당신에게’에는 청춘과 나 자신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고, 2장 ‘내내 어여쁜 당신에게’에는 연애와 짝사랑 등 남녀 간의 사랑이야기, 3장 ‘취한 배 위의 당신에게’에는 돈, 경쟁, 폭력 등 우리 사회에 대한 이야기, 4장 ‘내가 곁에 있어 줄게요’에는 가족 간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담겼다. 일상에 지친 어느 날 당신만의 대나무숲이 필요하다면,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다정한 친구처럼 손 내밀어 줄 이 책에 잠시 기대어 천천히 흐르는 시간을 만끽하자. “「톡투유」를 하면서 좋아하게 된 단어가 있다. ‘가만히’다. 가만히 있는 사람을 가만히 바라보면 참 좋다. 가만히 바라보면 그때서야 사람이 보이기도 하니까. 1주년을 기념할 즈음에 이 책이 엮어져서, 가만히 독자들을 만난다는 건 올해 들어 가장 인상적인 일로 기억될 것 같다. 앞으로도 “걱정 말고 탁 터놓고 얘기해요, 그대!” - 이민수, JTBC 「김제동의 톡투유」 PD
왜 우리에게 기독교가 필요한가
두란노 / 김형석 (지은이) / 2018.08.27
16,000원 ⟶ 14,400원(10% off)

두란노소설,일반김형석 (지은이)
철학자 김형석 저자가 말하는 기독교. 그리스도인들은 교회 안에서 자라 교회를 위해 일하면서 섬기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면 큰 잘못이다. 기독교인의 대표적인 공동체는 교회다. 그러나 교회주의에 빠져서는 안 된다. 교회를 떠나더라도 예수께서 원하신 하나님의 나라건설에 참여해야 한다. 일터는 교회 안에 있지 않다. 이웃과 민족을 위한 사명을 책임지지 않는 사람은 신앙인의 자격을 상실하게 된다.책머리에 6 1강 왜 우리에게 기독교가 필요한가 8 2강 교회의 본분과 책임은 무엇인가 33 3강 그리스도인의 책임과 의무는 무엇인가 56 4강 누가 교회를 떠나는가 79 5강 교회생활과 사회생활은 하나다 103 6강 그리스도인의 사회 참여는 마땅하다 128 7강 무엇이 바른 성경 읽기와 기도인가 152 8강 더 높은 차원의 인간관계를 위하여 175 9강 인생은 선택이다 200 10강 기독교와 죄의식의 문제 223 11강 신앙과 문제의식 244요즘 인류에게 희망이 있는가? 기독교가 그 희망이 되어야 한다 김형석 교수에게 기독교가 가야 할 길을 배우다 기독교는 사회가 묻는 질문에 답이 될 수 있는가 한때 기독교는 사회에 답을 주었다. 기독교가 들어간 국가에서는 어김 없이 회개와 계몽이 일어났다. 의식 수준의 변화는 물론 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 우리나라를 비롯 기독교가 들어간 나라의 사회지도층 인물 중에는 많은 그리스도인이 있었고, 그들은 종교가 없는 이들에게도 존경을 받을 만한 인품과 행실을 갖춘 분들이었다. 그런데 어느 때부터인가 사회가 기독교를 걱정하는 시대가 되어 버렸다. 기독교 지도자들조차 일반인들도 저지르지 않는 죄를 범하는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렇다면 기독교, 희망이 있는가? 인류에게 희망을 주기는커녕 자신들에게조차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닌가? 저자는 그럼에도 희망이 있다고 답한다. 그 이유는 교회는 버림받았을지라도 기독교의 정신, 즉 예수님의 가르침은 버림받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저자는 기독교가 다시금 인류의 희망이 되도록 이렇게 당부한다. “교회는 교리와 종교적 진리에만 머무를 게 아니라 사회가 원하는 진리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람들이 그 진리를 교회에 와서 찾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예를 들면 정치인들이 민주주의나 민주정치에 대해 고민하다가 ‘목사님을 만나보고 설교를 들으면 아마 길을 찾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교회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또 기업가들이 ‘내가 지금 돈을 벌어 부자가 되었지만, 기업의 목표는 어디에 있을까?’ 하는 회의에 빠졌을 때 역시, ‘교회에 가서 기업윤리 같은 걸 좀 배워야겠다’라고 생각하고 교회에 나올 수 있어야 한다. 교회가 교회만의 진리가 아니라 사회가 묻는 진리에 답해주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우리 민족과 국가를 하늘나라로 바꾸는 책임에 동참하는 특전과 사명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왜 우리에게 기독교가 필요한가 저자는 항상 “사회가 교회를 위해 있지 않고, 교회가 사회를 위해 존재한다”라고 말한다. 이것이 예수님의 가르침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100년 동안 기독교가 성장하면서, 교회를 너무 열심히 섬기다 보니 ‘기독교가 곧 교회, 교회가 곧 기독교’라는 잘못된 생각을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예수님은 사복음서에서 한 번도 “좋은 교회, 큰 교회, 훌륭한 교회 만들어라”라고 요청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의 관심은 늘 하나님 나라와 이웃에게 있었다. 예수님은 교회 밖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를 건설할 것을 요구하신다. 이것이 기독교가 필요한 이유다. 저자는 책머리에서 “이웃과 민족을 위한 사명을 책임지지 않는 사람은 신앙인 자격을 상실하게 된다. 사랑의 실천이 없는 기독교는 존재할 의의가 없다. 이웃과 겨레는 물론 인류가 겪고 있는 무거운 짐을 함께 지지 못하는 그리스도인은 상상할 수도 존재할 수도 없다”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당신에게 “왜 우리에게 기독교가 필요한가”라고 묻는다면 무엇이라 대답하겠는가? 이 책은 그리스도인이라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기독교가 사회에 어떤 답을 주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은 신학적, 철학적 사유를 누구라도 알아듣기 쉬운 말로 풀어주고 있다. - 책머리에 중에서기독교는 어떤 종교일까요? 기독교 구약의 줄기가 되는 내용은 코란과 똑같지만, 예수님께서 오셔서 신약이 시작된 데서부터 그 줄기가 갈라집니다. 말하자면 예수님은 구약이라는 계란 속에서 병아리처럼 그 껍질을 깨고 나온 것입니다. 이슬람교는 아직도 계란 속에 있고요. 계란을 깨고 나와서 출발한 게 우리 기독교라는 점에서 두 가지가 확실해집니다. 첫째는 자연종교가 아닌 유일신을 믿는 종교로서 구약과 신약을 토대로 하고 있다는 점, 둘째는 구약의 연장이 아닌 인류와 세계 종교로 개편된 예수님 이후의 종교라는 점입니다. 이 두 가지는 예수님 이전 종교와 확실히 구별되어야 합니다. 그것을 구별하지 않고 그저 종교라는 이름으로 다 같은 것으로 취급하면 종교가 인류에게 행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폐단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가치관, 즉 '무엇을 위해서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질문에서 '무엇을 위해서'라는 것은 목적이 됩니다. 내 인생의 목표가 돈 버는 것, 출세하는 것, 권력을 가지는 것이라면 세속적인 것이고, 그 목표가 그리스도의 뜻이 우리와 더불어 이루어지는 데 있다고 생각하면 그건 가이사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보아야 하는 것은 바로 '내 인생의 목표가 그리스도와 같은가?' 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거기에 있습니다. 그런데 인생의 목표가 예수님과 같은 것이라고 해도 우리는 부족한 인간이기에 예수님보다 뒤처지는 부분이 있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면 교회도 열심히 다니고 헌금도 많이 하는 것은 세속적인 가치입니까, 아닙니까? 그런 행동이 내 소유를 위해서 하는 것이라면, 그러니까 돈을 벌기 위해서, 권력을 얻기 위해서, 명예를 누리기 위해서라면 그것은 잘못된 방향의 가치입니다. 대신 내 소유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더불어 사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예수님의 목표에 반쯤은 다가가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은 인간사회에서 행 복하고 반은 예수님의 목표와 함께하는 것이지요. 또 이 모든 것을 예수님이 원하시는 데까지 끌어올리기 위해서 앞장서는 것이 교회가 줄 수 있는 가치입니다. 국가 안에는 여러 공동체가 있습니다. 그 공동체 가운데 가장 소중하고 귀하게 여겨야 하는 공동체가 교회입니다. 기독교 공동체인 교회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 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장래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문제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이 우리와 더불어 같이 계시는 공동체이기 때문에, 절대로 다른 공동체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그런데 제가 살면서 지켜보니, 우리 교회가 사회적 책임을 질 줄 모르고, 감당하지도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반성하게 됩니다.
빨강 머리 앤
윌북 /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은이), 고정아 (옮긴이) / 2019.06.20
13,800원 ⟶ 12,420원(10% off)

윌북소설,일반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은이), 고정아 (옮긴이)
1908년 처음 발표된 이래, 무려 100년 동안 사랑받은 <빨강 머리 앤>이 네 편의 고전을 묶은 <걸 클래식 컬렉션>을 통해 우리를 다시 찾아왔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애나 본드가 고전의 품격에 걸맞은 감성적이고도 고풍스런 표지를 디자인했고, 젊은 번역가 고정아가 계집아이를 여자아이로 번역하는 등, 차별적 표현을 지양하는 언어로 고전에 현대적 숨결을 불어넣었다. 관행적으로 번역하던 커스버트 가도 커스버트네 집처럼 지금 우리의 정서에 맞는 정확한 표현을 찾아 적었다. <빨강 머리 앤>은 출간과 동시에 사랑을 받아 지금까지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질 때마다 새로운 해석이 나와 매번 원작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입체성이 주목받는다.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의 저자 마크 트웨인은 빨강 머리 앤을 문학사에 보기 드문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가씨라고 말하며 작가에게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 중 가장 아름답다’는 편지를 남긴다.추천의 글-저는 제 삶을 사랑해요. 다른 삶은 사랑한 적 없어요 | 이다혜 레이철 린드 부인이 놀라다 | 매슈 커스버트가 놀라다 | 마릴라 커스버트가 놀라다 | 그린게이블스의 아침 | 앤의 사연 | 마릴라의 결심 | 앤의 기도 | 앤의 양육이 시작되다 | 레이철 린드 부인이 기겁하다 | 앤의 사과 | 교회 학교에 간 앤 | 엄숙한 맹세와 약속 | 기대하는 기쁨 | 앤의 고백 | 학교라는 찻잔 속의 태풍 | 다이애나를 저녁 식사에 초대했다가 비극적인 결과를 낳다 | 인생의 새로운 관심 | 긴급 구조자 앤 | 음악회와 대실수와 고백 | 상상력의 잘못된 사용 | 케이크에 맛을 더하는 새로운 방법 | 앤이 저녁 초대를 받다 | 고통을 안겨준 대결 | 스테이시 선생님과 학생들이 음악회를 꾸리다 | 매슈가 퍼프 소매를 고집하다 | 소설 창작 클럽을 만들다 | 허영심이 안겨준 절망 | 백합 아가씨의 불운 | 앤 인생의 기념비적인 사건 | 퀸스 입시반이 꾸려지다 | 개울과 강이 만나는 곳 | 합격자 명단이 나오다 | 호텔 음악회 | 퀸스 아카데미 생활 | 퀸스의 겨울 | 영광과 꿈 | 죽음이라는 이름의 손님 | 길의 굽이★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 중 가장 아름답다.“ -마크 트웨인 ★ 이다혜, 김서령, 백영옥 등 작가들이 사랑한 책 ★ 세계적 디자인 스튜디오 Riple Paper, Co.의 애나 본드의 커버 디자인 ★ 젊은 여성 번역가가 현대적 감각으로 완역 ★ 넷플릭스 <빨강 머리 앤> 시즌 3 제작 확정 ★ <걸 클래식 컬렉션>_작은 아씨들 × 빨강 머리 앤 × 작은 공주 세라 × 하이디 “제가 필요 없다고요? 남자애가 아니라서요?” 양 갈래로 땋은 빨강 머리에 주근깨 많고 창백한 피부를 가진 앤. 지난 100년 동안 이토록 사랑받은 주인공이 또 있을까? 역사상 가장 사랑받은 소녀 이야기 <빨강 머리 앤>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왔다. 평화로운 에이번리 마을 커스버트네 집에 농사를 도울 남자아이가 온다는 소문이 돈다. 하지만 마차에서 내린 사람은 빼빼 마르고 머리가 빨간 여자아이. 실수로 입양된 고아 앤 셜리는 숫기 없는 매슈, 엄격한 마릴라 남매와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 첫 페이지부터 책을 덮을 때까지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이야기의 힘은 바로 ‘앤’이라는 인물이 지닌 강력한 힘에서 온다. 마크 트웨인은 앤(Ann'e')이 문학사에 보기 드문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가씨라고 말하며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에게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 중 가장 아름답다’는 편지를 쓴다. 출간과 동시에 열광적인 사랑을 받아 수천만 부가 팔려나간 <빨강 머리 앤>은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뮤지컬로 끊임없이 재창조되며 세계적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유영번역상을 수상한 고정아 번역가가 현대적 언어로 번역하여 가독성을 높였으며 작가 특유의 유머러스한 문체를 최대한 살렸다. 세계적 디자인 브랜드 Rifle Paper Co.의 애나 본드가 작업한 커버는 가장 앤다운 디자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늘날 작가, 크리에이터, 아니 거의 모든 독자에게 밝은 영감과 에너지를 주는 앤 셜리와 만나라. 당신도 내일에 대한 기대로 가슴 뛰게 될 것이다. <빨강 머리 앤>이 100년 넘게 사랑받는 이유 1908년 처음 발표된 이래, 무려 100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은 <빨강 머리 앤>은 하마터면 세상에 나오지 못할 뻔했다. 출판사에서 네 번의 퇴짜를 맞았고 작가는 1년이나 원고를 서랍에 넣어 놓는다. 우여곡절 끝에 세상에 나온 <빨강 머리 앤>은 출간과 동시에 큰 인기를 끌었고 현재까지 5천만 부 이상 팔렸다. TV 애니메이션과 흑백 무성영화로도 만들어졌으며, 최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로도 만들어져 ‘앤 신드롬’을 이끌었다. 시대에 따라, 장르에 따라 새로운 해석이 나오는 이 작품의 매력은 무엇일까? <빨강 머리 앤>을 읽은 수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앤의 이야기는 100년 전에 나온 낯설고 예스런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지금 우리의 이야기라고. 고아로 자랐고 빨강 머리가 콤플렉스인 한 가엾은 소녀가 세상을 자기답게 당당히 살아가는 모습은 애잔함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나도 모르게 응원하게 된다. 우리는 모두 앤처럼 각자 삶의 개척자가 아니던가. 현실은 언제나 진흙탕 같아도 기대를 품고 내일을 살아낼 희망을 가지겠다고 눈을 반짝이며 말하는 앤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나? 별것 아닌 것 같아 보이는 길가의 풀과 꽃에게 예쁘다고 말을 걸며 온 몸으로 감탄하는 말라깽이를 어찌 미워할 수 있나?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는 언제 읽어도 어느 나이에 읽어도 큰 울림을 전하는 강력한 캐릭터를 탄생시켰고, 우리는 앤을 보며 ‘사랑하는 법’과 ‘감사하는 법’, ‘긍정하는 법’을 배운다. 최고의 자기계발서는 문학이라는 말처럼, 앤을 통해 우리는 삶 자체를 이해하게 된다.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로는 미처 느낄 수 없는, 앤의 정수를 원전으로 만나는 것은 그래서 의미가 있다. 작가의 삶이 담긴 책, 그리고 작가를 만든 책 루시 모드 몽고메리는 앤과 마찬가지로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었고, 앤처럼 사물들에 이름을 붙이는 등 상상력이 풍부한 소녀다. 그녀는 자신의 유년기를 <빨강 머리 앤>을 집필하는 원동력으로 삼았다. 덕분에 그녀가 성장한 프린스에드워드섬에는 앤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몽고메리는 이곳에서 늘 책을 읽고 상상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글쓰기를 가장 좋아했고 작품 이외에도 일기를 쓰거나 신문과 잡지에 글을 투고를 하기도 했으며 교육을 받는 여성이 드문 시절 몽고메리는 사범 대학까지 갔다. 앤이 친구들과 소설 클럽을 결성하거나 교사가 되어 결혼을 하고, 자녀를 여럿 두는 것은 몽고메리와 꼭 닮은꼴이다. <빨강 머리 앤> 이후 출간된 후속작은 9편이 이르고, 이 작품들은 앤의 노년과 후손의 이야기까지를 다룬다. 몽고메리는 이 시리즈를 집필하며 신예 작가에서 중년의 소설가가 되었으니 <빨강 머리 앤> 시리즈는 과히 작가의 삶을 담은 작품이라 할 만하다. 마크 트웨인은 이 작품을 가장 아름다운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며 작가에게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100여 년이 지나 줌파 라히리, 이다혜, 김서령, 백영옥 등 현대의 작가들도 빨강 머리 앤을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당시 루시 모드 몽고메리는 빨강 머리의 작은 소녀 하나를 탄생시켰지만 그 소녀는 수많은 작가를 키웠으니 <빨강 머리 앤>이 우리 삶에 기여한 바를 감히 헤아리기 어렵다. 앤을 만나는 사람은 모두 행복해진다 “저는 이 길을 즐기기로 마음먹었어요. 제 경험에 따르면, 마음만 굳게 먹으면 어떤 일도 즐길 수 있어요.” 매슈, 마릴라와 영영 이별할지 모르는 순간에 앤이 하는 말이다. 꿈결 같던 입양이 취소될지 모르는 순간에도 이렇듯 눈앞에 펼쳐진 풍경을 기쁘게 바라보는 소녀는 대체 얼마나 강인한 내면을 지닌 것일까? 앤에게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세계에서 좋은 것을 찾아내는 힘이 있다. 그 힘으로 앤은 기꺼이 자신을 가족으로 맞아준 매슈와 마릴라, 첫 번째 친구가 되어준 다이애나, 그리고 자신의 집인 그린게이블스를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한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이런 앤의 사랑이,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 행복하게 한다는 점이다. 앤의 사랑은 주변 사람들을 변화시킨다. 냉정했던 마릴라는 앤을 양육하며 그 또한 성숙해가고, 무감하게 하루하루를 반복하던 매슈는 앤 덕분에 일상의 즐거움을 알게 된다. 다이애나는 앤과 친구가 되어 우정을 나누는 기쁨을 배우고, 앤을 못생기고 말 많은 아이라고 생각했던 린드 부인은 자신의 오만함을 되돌아본다. 삶을 긍정하기 힘들다면, 세상 모든 것이 어둠에 잠긴 듯 보인다면, 앤을 만나보면 어떨까? 앤이 어떻게 자신의 결핍과 당당히 맞서는지, ‘상상력의 힘’으로 어떻게 현실을 헤쳐나가는지, 이제는 우리가 앤에게 삶의 지혜를 배워볼 차례다. 앤은 우리에게 또 한 번 세상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을 기꺼이 나누어줄 것이다.“이제 제가 왜 완벽하게 행복할 수 없는지 아실 거예요. 머리칼이 빨간색인 사람은 누구도 완벽하게 행복할 수 없어요.” “저는 이 길을 즐기기로 마음먹었어요. 제 경험에 따르면, 마음만 굳게 먹으면 어떤 일도 즐길 수 있어요.” 앤은 바닷가 길에 대한 조용한 감상으로 물러갔고, 마릴라는 생각에 잠겨 건성으로 마차를 몰았다. 불쑥 아이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일었다. 아이는 굶주리고 사랑 없는 인생, 중노동과 궁핍과 방치로 이어진 인생을 살아온 게 분명했다. 앤이 이야기하는 행간에서 진실을 읽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름다운
을유문화사 / 제프 다이어 (지은이), 황덕호 (옮긴이) /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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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문화사소설,일반제프 다이어 (지은이), 황덕호 (옮긴이)
제프 다이어의 대표작 중 하나로 재즈 음악인에 대한 상상적 비평집이다. 텔로니어스 멍크, 버드 파월, 찰스 밍거스, 쳇 베이커, 듀크 엘링턴 등 1940~1950년대를 대표했던 재즈 음악인들의 삶이 실제와 허구를 넘나들며 새롭게 펼쳐진다. 이 이야기들은 때로는 전기처럼, 때로는 에세이나 소설처럼 읽히기도 한다. “제프 다이어가 곧 장르다”라는 세간의 평처럼, 다이어는 글로 지어낸 음악이라는 그만의 장르를 창조했다. 독자는 작가의 글을 통해 굴곡진 인생의 한 순간을 건너는 재즈 음악인의 삶 속으로 깊숙이 침투한다. 그리고 그곳에서는 익숙한 듯 낯선 재즈의 선율이 들려오기 시작한다. 영국을 대표하는 문학상인 ‘서머싯 몸상’을 수상한 이 작품을 황덕호 재즈 평론가가 우리말로 충실히 옮겼다.서문 사진에 관하여 그러나 아름다운 후기: 전통, 영향 그리고 혁신 감사의 말 주 참고 자료 추천 음반“이 책은 도저히 번역하지 않을 수 없었다.” _ 무라카미 하루키 영국을 대표하는 문학상 ‘서머싯 몸상’ 수상작 실제와 허구의 결합 속에 새롭게 탄생하는 재즈 음악인의 삶 호텔 방에서 서서히 죽어 가는 레스터 영, 자동차 운전대를 붙든 채 경찰에게 손등을 얻어맞고 있는 텔로니어스 멍크, 찌그러진 자전거를 타고 뉴욕의 길거리에서 분노를 쏟아 내는 찰스 밍거스……. 제프 다이어는 여러 일화를 통해 자신이 음악을 들었던 방식으로 역경에 처한 재즈 음악인의 삶을 재구성한다. 레스터 영, 텔로니어스 멍크, 버드 파월, 찰스 밍거스, 벤 웹스터, 쳇 베이커, 아트 페퍼, 듀크 엘링턴 등 1940~1950년대 재즈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음악인들이 그 주인공이다. 술과 약물, 차별, 고된 여정 속에서 드러나는 자기 파괴, 슬픔과 외로움, 불안과 허무, 추락의 순간을 포착한다. 그 순간, 재즈가 태어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일화들은 실제로 있었던 일이자 작가가 지어낸 허구다. 제프 다이어는 논픽션과 픽션이 결합된 자신의 글쓰기를 ‘상상적 비평imaginative criticism’이라 표현했다. 책 속 장면들은 잘 알려졌거나 혹은 전설이 된 이야기를 근원으로 한다. 쳇 베이커의 이가 몽땅 부러져 나갔던 이야기가 대표적인 예다. 이처럼 잘 알려진 레퍼토리는 재즈에서 이야기하는 ‘스탠더드standards’인 셈인데, 작가는 확인된 사실을 간단히 언급한 다음 그들을 둘러싼 주변을 즉흥적으로 만들어 내, 경우에 따라 사실을 완전히 떠난 자기 버전을 창조한다. 즉흥적이라는 형식적 특권을 유지하는 장면들은 완전히 새롭게 창작되는 ‘오리지널 작곡original composition’처럼 보인다. 독자를 재즈의 세계로 초대하는 제프 다이어만의 독특한 방식 작가는 재즈를 말하기 위해 이 음악의 역사를 연대기적으로 나열하거나 감상법 따위를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사실에 기반해 재즈 음악인들이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떤 스타일의 음악을 만들고 연주했는지를 상상을 곁들여 묘사하며 독자를 재즈의 세계로 초대한다. 제프 다이어는 현실에서 누군가가 실제로 한 말을 이 책에 실었을 때 그 부분을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재즈 연주자들은 솔로에서 다른 연주자의 것을 인용한다. 인용 여부를 알아차리거나 못 알아차리는 것은 듣는 이의 음악 지식에 달려 있다. 마찬가지로 『그러나 아름다운』에 등장하는 사건은 창작하거나 인용하는 이상으로 바뀐 것들로, 음악인의 실제 모습이 아니라 작가가 본 모습을 펼쳐 보인다. 예를 들면 작품만을 통해 뮤지션을 묘사하기보다는 작가 자신이 그 음악을 처음 들었던 순간에 그들을 투사하는 방식으로 재즈 음악인들의 삶을 그려 나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이 선사하는 재즈의 ‘분위기’를 감지하는 것은 순전히 독자의 몫이다. 여기엔 따로 정답도, 정해진 답도 없다. 마치 재즈라는 음악 그 자체처럼. 약물 중독으로 신경쇠약에 걸렸던 버드 파월의 이야기는 꿈처럼 의식을 따라 몽롱하게 흘러가고, 육중한 몸으로 분노를 표출하는 찰스 밍거스의 이야기는 리드미컬하게 장면이 전환된다. 투어를 다니며 수많은 시간을 길 위에서 보낸 듀크 엘링턴의 이야기는 유랑을 시작하듯 자유롭고 낭만적이다. 마약을 갈망하고 정신병원과 감옥에 갇혀 지내면서도 결국 음악 외의 다른 삶은 생각할 수조차 없는, 슬프고도 기이한 순간은 다이어의 글로써 마침내 생명을 얻고, 모두가 멈추어 있는 사진 속에서 재즈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비전문가가 수놓는 아름다운 문장, 글로 들려주는 음악 존 버거를 향한 헌사로 시작되는 이 책 『그러나 아름다운』에서 작가는 악기를 다루지 않는 것이 오히려 글을 쓸 수 있는 조건이라는 아이러니한 말로, 전문가들 사이에서 비전문가가 어떻게 아름다운 문장을 수놓을 수 있는지 보여 준다. 존 버거가 『글로 쓴 사진』에서 사진보다 더 세밀하게 글로 장면을 서술해 내듯, 제프 다이어는 이번 책에서 글로 음악을 들려준다. 이로써 그는 다시 한 번 “제프 다이어가 곧 장르다”라는 말을 증명해 냈다. 이 작품으로 그는 영국을 대표하는 문학상인 ‘서머싯 몸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올랐고 무라카미 하루키, 알랭 드 보통 등 작가들이 사랑하는 작가로 지금도 굳건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본 도서는 2013년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지만 번역에 대한 아쉬움이 그림자처럼 따라다녔다. 제프 다이어의 사진 비평집 『지속의 순간들』과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가의 신작 『인간과 사진Sea/Saw』과 함께 을유문화사에서 제프 다이어 선집 중 하나로 선보이는 『그러나 아름다운』은 재즈 평론가 황덕호가 번역을 맡아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최고의 재즈 사진은 사진 속 주인공이 내는 소리로 가득 차 있다”고 다이어는 말한다. 이를테면 버드랜드 무대에 선 쳇 베이커를 찍은 캐럴 리프의 사진에서 우리는 작은 무대의 프레임 안에 담긴 연주자의 소리만을 듣는 것이 아니라, 나이트클럽에 깔리는 잡담 소리, 유리잔을 부딪는 소리까지 듣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름다운』 역시 글 속 주인공이 내는 소리로 가득 차 있다. 듀크 엘링턴, 레스터 영, 아트 페퍼 등 각 뮤지션의 일화에서 독자는 그들의 삶을 관망하기보다 작가에 의해 그들 삶 속으로 깊숙이 침투하게 된다. 그곳에서는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익숙한 삶의 소란이 들려온다. 자넬 포위한 경찰들이 자네의 연약한 머리를 박살 낼 핑계거리만 찾고 있을 때 자네는 그냥 취해 있었던 것뿐이라는 게 사실이냔 말이지. 자넨 동시에 비명을 지르고 애원했고 눈물이 콧구멍을 타고 거꾸로 넘어가는데도 이 상황은 누구도 통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사실을 느꼈겠지. 걷다가 보면, 성큼성큼 내딛다가 보면 어떤 손이 쑥 다가와 팔을 잡고 늘 벌어지고 있는 일 한가운데로 우리를 밀어 넣어. 인생에서 어떤 사건들은 그래. 우연히 우리가 오길 기다리며 있었던 거야. 갑자기 맞는 비처럼 참을성 있게 기다리고 있었던 거지. 기차가 덜그럭거리는 소리와 기적 소리는 그의 음악 속으로 계속해서 들어왔다. 특히 루이지애나에서 기차의 기적 소리를 배경으로 소방관들이 부르던 블루스는 한 여인이 밤에 부르는 노랫소리처럼 끈적하게 홀리는 것이었다. 철로는 미국 흑인의 역사를 관통한 것처럼 그의 작품을 꿰뚫었다. 흑인은 철로를 만들었고 철로 위에서 일했으며, 철로를 통해 여행하고, 결국에는 듀크가 그러했듯 철로 위에서 작곡했다. 그것은 그가 상속받은 전통이었다.
한국의 멸종 위기 야생동식물
교학사 / 교학사 편집부 엮음 / 200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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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소설,일반교학사 편집부 엮음
환경부에서 선정한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Ⅰ급 50종과 Ⅱ급 171종의 컬러 사진과 해설을 실은 책. 구별을 쉽게 하기 위하여 본문 상단에 멸종 위기 Ⅰ급 종과 Ⅱ급 종을 서로 다른 색으로 표시하였고 부록으로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목록을 실었다. 개정된 자연 환경 보전법과 야생 동식물 보호법도 수록되어 있다.*포유류 멸종 위기 Ⅰ급 1. 늑대 / 2. 대륙사슴 / 3. 바다사자 / 4. 반달가슴곰 / 5. 붉은박쥐 6. 사향노루 / 7. 산양 / 8. 수달 / 9. 시라소니 / 10. 여우 / 11. 표범 / 12. 호랑이 멸종 위기 Ⅱ급 1. 담비(대륙목도리담비) / 2. 무산쇠족제비 / 3. 물개 / 4. 물범 5-1. 흰띠백이물범 / 5-2. 고리무늬물범 / 6. 삵 / 7. 작은관코박쥐 8. 큰바다사자 / 9. 토끼박쥐 / 10. 하늘다람쥐 *조류 멸종 위기 Ⅰ급 1. 검독수리 / 2. 넓적부리도요 / 3. 노랑부리백로 / 4. 노랑부리저어새 / 5. 두루미 6. 매 / 7. 저어새 / 8. 참수리 / 9. 청다리도요사촌 / 10. 크낙새 / 11. 혹고니 12. 황새 / 13. 흰꼬리수리 멸종 위기 Ⅱ급 1. 가창오리 / 2. 개구리매 / 3. 개리 / 4. 검은머리갈매기 / 5. 검은머리물떼새 6. 검은목두루미 / 7. 고니 / 8. 긴점박이올빼미 / 9. 까막딱다구리 / 10. 느시 11. 독수리 / 12. 뜸부기 / 13. 말똥가리 / 14. 먹황새 / 15. 물수리 / 16. 벌매 17. 붉은가슴흰죽지 / 18. 붉은해오라기 / 19. 비둘기조롱이 / 20. 뿔쇠오리 21. 뿔종다리 / 22. 삼광조 / 23. 새홀리기 / 24. 솔개 / 25. 쇠황조롱이 26. 수리부엉이 / 27. 시베리아흰두루미 / 28. 알락개구리매 / 29. 알락꼬리마도요 30. 올빼미 / 31. 재두루미 / 32. 잿빛개구리매 / 33. 적호갈매기 / 34. 조롱이 35. 참매 / 36. 큰고니 / 37. 큰기러기 / 38. 큰덤불해오라기 / 39. 큰말똥가리 40. 털발말똥가리 / 41. 팔색조 / 42. 항라머리검독수리 / 43. 호사비오리 44. 흑기러기 / 45
야무진 고양이는 오늘도 우울 7
㈜소미미디어 / 야마다 히츠지 (지은이), Leigh (옮긴이) / 2023.12.06
8,000원 ⟶ 7,200원(10% off)

㈜소미미디어소설,일반야마다 히츠지 (지은이), Leigh (옮긴이)
성스러운 동물성애자
연립서가 / 하마노 지히로 (지은이), 최재혁 (옮긴이), 정희진 (해제), 강상중 (추천) / 2022.12.31
20,000원 ⟶ 18,000원(10% off)

연립서가소설,일반하마노 지히로 (지은이), 최재혁 (옮긴이), 정희진 (해제), 강상중 (추천)
‘주파일(zoophile=동물성애자)’이라는 논쟁적인 주제를 다룬 이 책은 읽기 전부터 어느 정도 각오가 필요하다. 기존의 세계관에 균열을 가져온다는 의미에서 책이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 한다는 카프카의 언급을 새삼 떠올리게 한다. 이 책을 접하면 독자들은 상식과도 같은 질문을 던질 것이다. 주필리아(Zoophilia=동물성애)’는 동물을 성적 도구로 삼는 ‘수간(bestiality)’과는 다른 개념인가? 동물에게 성욕을 느낀다는 점 자체가 정신병리학적으로 이상성욕(변태)은 아닌가? 상대방의 의사를 무시한다는 점에서 동물학대나 ‘페도필리아(pedophilia=소아성애)’와 다름없는 범죄행위가 아닌가? 저자 역시 의구심 속에서 세계 유일의 ‘동물성애자 옹호단체’ 제타(ZETA)의 멤버를 찾아 독일로 필드워크를 떠난다. 그곳에서 저자는 흔히 ‘동물학대자’나 ‘변태’라고 쉽게 규정되는 그들이 ‘성스러운 주’(Saint Zoo; ‘주’는 그들이 주파일을 줄여 부르는 약칭), ‘성인군자’라고 불리는 아이러니한 현실을 마주한다. 파트너인 동물에게 ‘퍼스낼러티(personality)’를 느끼며 대등한 관계를 꿈꾸는 그들과 생활하며 저자는 자신에게 절실한 질문인 인간, 사랑, 섹스의 문제에 다가선다. 성폭력을 당했던 자신의 상처가 아물기를 바라며 시작한 연구였지만, 상처는 치유되지는 않아도 타인을 이해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면 괜찮다고 깨닫는다.한국어판 추천의 글 ‘성스러운 동물성애자’로 깨닫게 된 사랑과 폭력을 향한 근원적인 질문 —강상중(도쿄대 명예교수) 프롤로그 1장 인간과 동물의 부도덕한 관계 동물을 강간하는 짓이에요! + 소름 끼쳤던 ‘지렁이 남자’+ 제타의 멤버와 접촉하다 + 개를 아내로 둔 남자 + 유일한 동물성애 옹호 단체, 제타 + 첫 경험 + 자연스럽게 시작된 섹스 + 인간과 동물의 존재감이 동등한 공간 2장 주파일과 보낸 나날 동물의 퍼스낼러티 + 개와 말이 사랑받는 이유 + 쥐와 함께 사는 남자 + 훈육이 필요한 대등한 존재 + 독일의 개들 + 이름 없는 고양이 + 개는 배신하지 않아요 + 성욕을 케어하다 + 동물성애와 소아성애 3장 원하며 다가오는 동물 녀석들은 성인군자야! + 개가 원하며 다가오다 +묶을까, 묶일까? + 일본에서 만난 청년 + 주파일 레즈비언 + 냄새와 유혹 + 말에게 사랑을 느끼다 + 입이 무거운 남자들 + 말하기 곤란함과 떳떳지 못함 4장 금지된 욕망 즐겁고 그늘 없는 섹스 + 성폭력의 기억 + 쾌락의 정글 + 나치를 향한 반동 + 성의 억압 + 동물성애는 합법인가? + 터부의 배반 5장 나눠 가진 비밀 주파일이 된다는 선택 + 장애를 지녔다는 것 + 몸을 맡기다 + 연인이 털어놓은 이야기 + ‘두 사람’과 ‘한 마리’의 실천 + 19세의 결단 + 커밍아웃 6장 로맨틱한 주파일들 동물을 향한 시선 + 병자 취급 + 성폭력의 본질 + 반론을 허락지 않는 사랑 에필로그 맺음말 주요 참고문헌 한국어판 해제 섹슈얼리티, 종種보다 관계성 —정희진(이화여대 초빙교수)2019년 제17회 <가이코 다케시 논픽션상> 수상작! “이 작품을 읽기 시작했을 때, 먼저 무섭고도 역겹다는 생각에 도망치고 싶었다. 하지만 읽어나가면서 그런 반응이야말로 ‘다양성’의 정반대편에 있는 ‘편견’과 ‘차별’이라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다나카 유코(일문학자, 호세대 전 총장) “독일의 주파일과 만나, 놀라고 당혹스러워 하면서도 차차 치유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이 충격적인 논픽션은 한편으로 금기를 파괴하는 하나의 ‘문학’이기도 하다.” -후지사와 슈(소설가, 아쿠타가와상 수상자) “금단의 영역이라고 말할 법한 동물과의 성교를 통해, 폭력 없는 커뮤니케이션의 가능성을 찾고자 하는 저자의 진지한 열정에 경의를 표할 수밖에 없었다.” -강상중(정치학자, 도쿄대 명예교수) 2020년 일본 주요 도서상 논픽션 부문 노미네이트! 2020 야후재팬 뉴스 서점대상 논픽션 부문 신초(新潮) 도큐멘트상 고단샤(講談社) 혼다 야스하루 논픽션상 문예춘추(文藝春秋) 오야 소이치 논픽션상 “나는 ‘사랑’을, ‘섹스’를 잘 모르겠다.”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10년 동안 파트너에게 성폭력을 당했던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보려고 반대 집회에도 참가해 봤지만, 상처에서 벗어나는 데 실패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절실했던 질문, “사랑과 섹스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20년이나 지속되어 온 마음속 응어리를 풀기 위해 39세에 교토대학 대학원 문화인류학과에 진학한다. 연구 분과는 섹슈얼리티였지만 논문의 테마를 자신에게 직접적인 문제였던 ‘가정 성폭력’ 이 아니라 ‘동물성애’로 좁히고 제타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 “사람과 동물이 종을 뛰어넘어 섹스한다는 것은 인간이 지닌 사랑과 섹스에 관한 의미를 근본적으로 되묻는 것인지도 모른다.”라는 아주 작은 희망과 무모한 결의를 가지고서. “예외는 상태의 본질을 비춰낸다.”(카를 슈미트)라는 경구처럼, ‘동물성애자’라는 예외적 존재를 지렛대로 삼으면 산처럼 굳건한 ‘관습’이나 ‘도덕’ 같은 기준을 넘어 인간을 다시금 바라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였다. 그렇게 저자는 총 4개월 동안 제타 회원들의 집에 머물며 남녀 22명과 일상을 공유한다. 개를 아내로 둔 남자, 일곱 마리 쥐와 함께 사는 남자 개를 아내로 둔 남자, 미하엘과의 첫 만남부터 저자의 당혹스러움은 시작된다. 한때 그는 스스로를 ‘비정상’이라고 여기고 극복하기 위해 (‘인간’ 여성과) 결혼을 택하고 우울증을 앓기도 했지만, 자신의 마음을 병리적 현상이 아니라 성적 지향이라고 결론지었다. 그 후 제1호 커밍아웃 주파일이 되어 제타의 설립을 주도했다. 그는 지금의 아내 ‘케시’와 아직 섹스한 적이 없다며 그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 “그녀가 바라지 않으니까요.” 동물이 원하며 다가왔을 때 자연스럽게 시작되었다는 관계가 과연 가능한지 말문이 막히면서도 미하엘의 집에서 저자는 ‘인간과 동물의 존재감이 동등한 공간’ 속에 있다고 느낀다. “빈번히 눈을 맞추며 종종 서로를 지긋이 쳐다보는 그들의 시선을 실로 이어보면, 몇십 분 만에 촘촘한 그물코를 지닌 망이 방 한가운데 펼쳐질 듯한. 그 그물망 안에 있는 자신까지 개나 고양이와 서로 뒤얽혀 있는 기분이 들게 하는” 그런 공간이었다. 생쥐 일곱 마리 하나하나에 이름을 붙이며 각자의 퍼스낼러티를 파악하며 동거하는 남자 자샤 역시 동물과 ‘관계’를 맺은 적이 없지만 스스로를 주파일로 규정한다. “섹스를 화제로 삼아야 센세이셔널하니까 모두들 주파일의 이야기는 성행위에 한정해서 다루곤 해요. 하지만 문제의 본질은 그렇지 않아요. 동물이나 세계와 맺는 관계성에 관한 이야기인 거죠.” “동물은 나에게 있어 ‘퍼슨(person)’이에요.” ‘주파일과 보낸 나날’이 던지는 여러 겹의 문제들 저자는 제타의 다양한 동물성애자와 만났지만 대부분은 “동물에게는 인간과 마찬가지로 퍼스낼러티가 있어요.”라고 입 모아 말한다. ‘퍼스낼러티’는 상대와의 관계를 통해 생겨나거나 발견되는 개념, 즉 상대 개체만의 특별한 성격을 뜻하며, 그 전제 조건은 둘 사이의 ‘대등성’이다. 하지만 그러한 논리 뒤에는 여전히 생각해봐야 할 까다로운 논점과 복잡한 문제 제기가 도사리고 있다. 예컨대, 동물과 대등성을 추구한다면서 이 사회에서 함께 살기 위해서는 ‘훈육’ 역시 필요한 배치되는 상황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삶을 함께 누리는 파트너로서 그들(동물)의 성욕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개에게 마스터베이션을 해주며 그의 성욕을 ‘케어’하는 에드바르트는 인간의 필요와 편의에 따라 ‘거세’(중성화)로 동물의 성을 컨트롤하는 데 반대한다. 이 논의는 ‘동물의 아동화’ 즉 반려동물을 가족, 그중에서도 언제까지나 보호해야 할 ‘막내 아이’로 바라보는 우리 선입관의 문제에 직면한다. 이는 ‘동물성애’와 ‘소아성애’가 오버랩되며 이야기되는 상황과도 연결된다. 또 다른 격론은 ‘강제성’과 ‘폭력성’의 문제로 이어진다. 저자가 만났던 ‘성스러운 주파일’ 가운데는 ‘패시브 파트’(동물의 성기를 받아들이는 수동적 입장)보다 액티브 파트(동물에게 성기를 삽입하는 입장)들이 자신의 섹스가 학대로 보이지 않을까 하는 염려와 두려움으로 “주눅 들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 여성학자 정희진이 한국어판 해제에서도 밝혔듯, 우리에게 만연한 가부장제 성문화(페니스 중심주의), 혹은 페니스의 폭력성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기인하는 것이기도 하다. 주파일의 연대, 저자의 치유 이 책에는 조금 다른 입장의 주파일도 등장한다. 바로 주파일이 ‘되어가는’ 사람들이다. 그중에는 성적 경험과는 별개로 지인의 커밍아웃을 접한 후 공감하여 섹스라는 행위의 유무가 아니라 태도로서 그 가치관을 받아들이기도 한다. 커밍아웃이란 자신의 궁극적인 문제를 주위에게 알리는 행위다. 이 행위에 의해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이 아니라, 서로 나눠야만 하는 일이 된다. 이렇게 ‘되어가는’ 사람들은 “주파일이라는 존재가 동물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나 새로운 삶의 방식이며 그것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렇듯 다양한 ‘주파일’들이 연대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본 저자 역시 변화했다. “내가 간직해온 섹스의 상처가 그들과 보낸 나날로 치유되었다고는 할 수 없다. 그렇지만 적어도 나는 한 단계를 끝냈다고 생각한다. 분노와 괴로움에서 눈을 돌리고 감아버리는 나는 더 이상 없다. 나는 지금 성폭력의 경험자로서 ‘커밍아웃’을 하고 있다. 이는 자신의 과거를 받아들여 현재에서 미래로 연결하는 작업이다. 상처가 치유되지 않는다고 해도 괜찮다. 상처는 상처로서 여전히 남아 있음으로써 타자를 이해하는 열쇠가 될 수도 있기에.” “머릿속에서 회오리바람이 부네요.” 함께 번역 초고를 읽으며 책의 꼴을 고민하던 북 디자이너 이기준은 이렇게 말했다. “제가 책을 디자인하는 첫 단계는 서체를 고르는 일입니다. 물건으로서의 책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는 글자니까요. 동물과 인간이 함께하는 공간이라면 어디에나 털이 널브러져 있듯 인간의 문자 사이사이에 털처럼 생긴 문장부호를 뿌렸습니다. 조금은 에로틱한 분위기의 로마자 서체를 섞었고요. 동물 털을 연상시키는 서체를 고르다가 괴상한 형태를 발견했습니다. 뾰족하고 둥근 선이 마구잡이로 뒤엉킨 모양이 털 뭉치 같아서 동물처럼 보이더군요. 언뜻 보면 글자인 줄도 모르게 생긴 실험적인 형태의 글자가,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전혀 모르던 세계를 향해 나선 저자의 행보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각 장의 시작 페이지에 이 폰트의 숫자(커다란 문양은 숫자 1, 2, 3, ...입니다)를 크게 강조해 넣으니 그래픽적 효과도 무척 좋았고요. 혼란한 형상, 여간 열심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형태라고 할까요?“ 표지와 뒷날개, 앞쪽 도입부에 사용한 혼란스러운 형상은 디자이너와 편집자가 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털뭉치 폰트’라고 불렀던 서체다. Saint Zoo를 반복해서 겹쳐 쓴 결과물이다. 흥미롭게도 강상중 교수가 추천사에서 언급한 “인간의 끝없는 ‘심연’ 혹은 ‘신비’라고 할 수 있는 예상 못한 깊은 ‘광맥’”, “저자와 함께 헤치고 들어가는 인간의 ‘성’과 관련된 ‘비밀의 동굴’”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동물해방론으로 잘 알려진 철학자 피터 싱어PeterSinger는 2001년에 미국 웹 매거진 <너브닷컴Nerve.com>에 ‘진한 애무Heavy Petting’라는 제목으로 논고를 발표했다. 싱어는 잔학한 행위를 동반한 동물과의 섹스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면서도, “하지만 동물과의 섹스가 항상 잔혹함을 동반할 리는 없다. (중략) 때로는 [인간과 동물이] 서로 만족하는 성행위로 발전할 수도 있을지 모른다.”라고 썼다. 폭력 행위를 동반하지 않는 한 동물과의 성적인 접촉이 용인될 수 있다고 해석될 만한 싱어의 주장은, 그 후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비판적인 의견이 제기되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태어나면서부터 주파일”이라고 대답한 사람은 12명이고 전부 남성이었다. 단순하게 계산하면, 내가 만난 사람들 중 60퍼센트가 태어나면서부터 주파일이었다고 느낀 셈이다. 남성만 계산하면 17명 중 12명으로 비율은 70퍼센트까지 높아진다. 참고로 지금까지 만났던 여성 주파일 가운데 “태어나면서부터 주파일”이라고 말한 사람은 없었다. 자신이 타고난 주파일이라고 느끼는 남성들은 “섹스의 의미나 방법 등 성과 관련된 지식이 없었던 어린 시절부터 동물에게 강한 애착이 있었다.”라거나, “유소년기부터 사춘기에 걸쳐 자신의 성적 지향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이구동성으로 “동물을 향한 애착이나 성적 욕구는 어떻게 할 수 없는, 미리 갖춰진 감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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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술정보 / 이창현 (지은이), 나종호, 김수미 (감수) / 2021.05.25
15,000

한국학술정보소설,일반이창현 (지은이), 나종호, 김수미 (감수)
브랜드 마케팅의 입문자나 관련 초급 임직원으로서 알아야 할 주요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사례를 들어 작성했다. 특히 다른 책에서 다루지 않았던 국가 혹은 지역의 명칭을 활용한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사례와 오랜 컨설팅 및 자문 경험에서 느낀 쉽게 브랜드력을 높이는 방법, 브랜드 관리 등을 함께 다루고 있다.머리말 추천의 글 제1부 마케팅 일반 가. 마케팅의 출발 나. 기업과 부가가치, 마케팅과 브랜드 제2부 마케터, 좋은 마케터가 되는 길 DNA 가. 좋은 마케터란? 나. 핵심 역량 3가지: D.N.A. 제3부 국가, 브랜드, 기업 가. 국가 브랜드 나. 몽블랑(Mont Blanc) 이름의 의미와 유래 다. 원산지 버리기: 초콜릿에 얽힌 이야기 라. 국가와 원산지 활용하기: 화장품 제4부 국가 브랜드와 화장품, 한류 가. 왜 화장품인가? 나. 우리나라 화장품 시장 다. 화장품을 쓰는 이유 제5부 좋은 브랜드를 위한 제언 가. 좋은 브랜드란? 나. 좋은 브랜드를 만드는 비법브랜드 가치를 30% 더 높여 제품의 가격을 30% 더 받고 수익을 6배 올리는 글로벌 마켓의 비밀! 마케팅은 전쟁이다. 마케터에게 경쟁사나 경쟁 상품은 모든 가용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어떻게 해서든 넘어서야 하는 장애물이자, 공략의 대상이다. 이 책은 브랜드 마케팅의 입문자나 관련 초급 임직원으로서 알아야 할 주요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사례를 들어 작성했다. 특히 다른 책에서 다루지 않았던 국가 혹은 지역의 명칭을 활용한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사례와 오랜 컨설팅 및 자문 경험에서 느낀 쉽게 브랜드력을 높이는 방법, 브랜드 관리 등을 함께 다루고 있다.
미스터리 맨션
앵글북스 / 송지혜 지음 / 2017.11.18
15,800원 ⟶ 14,220원(10% off)

앵글북스취미,실용송지혜 지음
아마존 예술 분야 1위 작가의 ‘아트버스터’ 두뇌 게임 액티비티북. 아마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26개국 세계판권수출 쾌거를 이룬 글로벌 아티스트 송지혜 작가의 국내 최초로 '두뇌 게임 컬러링북'. 신비롭고 환상적인 저택의 각 방에 숨겨진 미션들을 풀어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기묘한 저택의 문을 열고 들어선 순간, 저택을 지키는 부엉이 문지기와의 대결을 지나 끊임없이 이어지는 계단의 방에서 열쇠를 찾아 탈출해야 하고, 검은색 펜 하나만으로 눈에는 보이지 않는 비밀출구를 찾아내야 하며, 가고일 석고상들을 피해 흔들리는 다리를 건너야만 한다. 간신히 탈출한 당신의 눈앞에는 사다리와 넝쿨이 기다리고 있다. 두뇌와 감성을 자극하는 무서운 그림 속으로 신나는 모험을 할 수 있다.★미스터리 맨션 지도 Invitation_판도라의 상자 Chapter 1 저택의 문지기 -> 계단의 방 -> 뒤바뀐 공간 Chapter 2 거울의 방 -> 깨진 거울의 비밀 Chapter 3 어둠 속의 눈동자 -> 흔들리는 다리 Chapter 4 움직이는 저택의 벽 -> 시계탑에 갇히다 -> 23,999,997의 시간을 넘다 -> 시간의 방 -> 비밀출구 Chapter 5 존재하지 않는 입구 -> 보석의 문 -> 6과 2/1층의 이상한 옷장 Chapter 6 암호의 벽 -> 사라진 숫자 -> 이상한 나라의 문 -> 대결의 방 Chapter 7 겨울왕국 -> 연금술사 -> 일곱 가지 주문 -> 물의 미로 Chapter 8 유리정원 -> 세 개의 열쇠 -> 저택의 미로 Escape_마법의 숲 단서의 방“지금까지 그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무섭도록 매혹적이고 짜릿하게 즐거운 아트북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차원이 다른 디테일한 도안과 신비로운 색채로 완성한 아마존 예술 분야 1위 송지혜 작가의 2년만의 신작! 아마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스토리텔링 컬러링북으로 26개국 독자들을 매료시킨 글로벌 아티스트 송지혜가 국내 최초 '두뇌 게임 컬러링북'을 새롭게 선보인다. 흥미진진한 게임과 정교한 아트북의 세계를 접목시키기 위해 총 2년이라는 작업 기간에 거쳐 완성된 『미스터리 맨션』은 기획 단계부터 그 독창성으로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아오며 출간 전 북미 시장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아트버스터’ 게임 컬러링북인 이 책은 환상적인 스토리와 그림뿐만 아니라 두뇌와 감성을 자극하는 게임까지 풍부하게 담아내며 소장가치를 더했다. 책장을 넘길수록 빠져드는 미스터리한 공간과 짜릿한 미션 눈을 뗄 수 없는 매혹과 반전의 세계가 펼쳐진다! 초대받은 이들만이 들어설 수 있는 ‘미스터리 맨션’. 당신은 저택으로 들어선 순간, 보이는 게 다가 아닌 세상을 만나게 된다. 총 28개의 방과 유리정원, 마법의 숲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 저택은 누구도 쉽게 들어올 수 없고 또 아무나 탈출할 수 없다. 이미 이 저택에 들어선 당신은 부엉이 문지기와의 대결에서 이겨야 하며 끝나지 않는 계단을 빠져나갈 열쇠를 찾고, 움직이는 석상을 피해 다리를 건널 지혜를 짜내야 한다. 또한 수천 개의 거울로 이루어진 방에서 진짜 자신을 찾고 검은펜 하나만으로 보이지 않는 방의 입구를 찾아내야 한다! 치밀한 작품 세계를 그려내고 있는 송지혜 작가는 각 방마다 놀랍도록 정교한 함정들을 펼쳐놓아 당신의 눈을 현혹시키고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하게 만들 것이다. 이제부터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아름답지만 무서운 그림 속으로 신나는 모험을 떠나보자. 한 권으로 즐기는 세상의 모든 게임 X 컬러링북! 하루에 한 가지 즐거움을 당신에게 선사합니다 색칠하기, 미로, 퍼즐, 스도쿠, 점잇기, 수학놀이, 틀린그림찾기, 숨은그림찾기, 인형놀이 등 세상의 모든 게임을 즐기기 위해 다양한 책을 다 경험할 필요는 없다. 28개의 방으로 이루어진 『미스터리 맨션』의 짜릿하고 환상적인 게임을 통해 상상력과 머리가 좋아지는 ‘1일 1락’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 한 장씩『미스터리 맨션』의 숨겨진 각 방에 미션들을 풀어나가며 당신의 숨겨진 감수성과 지혜를 최대한 발휘해보자. 어느 순간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비밀의 공간에 흠뻑 빠져든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미스터리 맨션을 탐험하는 방법1 판타지로 가득한 공간을 충분히 관찰하기 2 소녀의 모험을 함께하며 나만의 스토리를 상상하기3 각 방마다 걸려 있는 마법과 미션을 깨고 숨겨진 아이템 찾아보기4 여백의 공간에 색을 입혀 나만의 미스터리 맨션 완성하기
나도 돈 벌고 싶다
그린하우스 / SBS스페셜 제작팀, 이큰별 (지은이) / 2021.05.05
16,000원 ⟶ 14,400원(10% off)

그린하우스소설,일반SBS스페셜 제작팀, 이큰별 (지은이)
바야흐로 스타트업 전성시대이다. 여러 매체에서 스타트업 성공신화를 다루고 정부 산하 기관들은 각종 창업 지원 정책을 내놓는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30세 미만 신설법인 대표의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젊고 걸출한 CEO의 성공담을 보고 접하며, 청년들은 오늘도 창업을 한다. 세상을 바꾸리라는 일념 하나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바다를 항해하는 것이다. 그리고 개중에는 계속되는 취업난, 고용불안으로 창업에 눈을 돌리는 이들도 있다. 직장이 본인의 인생을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SBS 스페셜 체인져스 - 나도 돈 벌고 싶다>는 ‘모두가 어렵다고 말하는 시대에도 분명 누군가는 돈을 벌고 있을 것’이라는 명제에서 출발했다. SBS 스페셜 제작팀은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돈을 벌고 있는’ 청년 CEO들을 직접 만나보았다. 혁신을 바탕으로 돈을 버는, 판을 바꾼 사람들. 우리는 그들을 ‘체인져스’라고 부른다. 책으로 제작된 《나도 돈 벌고 싶다》는 혁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돈을 버는, 판을 바꾼 체인져스들의 진솔한 이야기이다. 심층 인터뷰와 설문을 통해 그들이 돈을 버는 비결과 노하우, 독특한 관점과 경영 철학 등 방송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냈다. 막막한 현실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잠 못 이루는 청년들에게 이 세상이 정당한 노력만으로도 충분한 부를 성취해낼 수 있는 곳임을 알려준다.프롤로그 … 5 PART 01 체인져스, 출격! 당신의 관심사에 집중하라 나의 열망과 필요, 관심이 지금의 나를 만든다 - 정지예 맘시터 대표 … 21 보편적인 가치에 주목한다면 길이 보인다 -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 … 41 PART 03 체인져스, 표적! 고객이 모든 문제요, 이유요, 해답이다 나의 필요보다는 고객의 필요, 그 절실함에 집중한다 - 조정호 벤디스 대표 … 73 단순한 상품을 넘어 하나의 서비스를 창출해야 한다 - 정유석 프레시코드 대표 … 93 전문가진단 시장의 중심에 선 개인들 - 최지혜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원 … 112 PART 04 체인져스, 위기! 실패는 일상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배워라 사업에서 실패는 필연, 하지만 되도록 작게 실패한다 - 정범윤 다노 공동대표 … 133 늘 실패를 생각하고 리스크에 대비한다 - 송명근 올리브유니온 대표 … 156 PART 05 체인져스, 반격! 지속 가능성을 전략으로 세워라 반드시 회복이 가능한 수준의 자본만 투자한다 - 주언규 유튜브 채널 운영자 … 185 기회는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찾고 푸는 것이다 -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 … 228 PART 06 체인져스, 특명! 당신만의 인피니티스톤을 찾아라 스타트업의 어벤져스가 되려는 당신, 어떤 종류의 인피니티스톤을 가지고 있는가? 내 관심사에 집중하는 힘 - 정지예 … 249 오래 버티고 유지하는 균형감각 - 주언규 … 250 내 실수를 빠르게 인정하는 능력 - 김슬아 … 250 사람을 움직이는 진정성 - 조정호 … 251 ‘불편과 필요의 패턴’을 읽어내는 눈 - 김동호 … 253 스트레스 받지 않는 능력 - 정범윤 … 254 사람과 사건을 연결하는 순발력과 상상력 - 정유석 … 254 스트레스 컨트롤 - 송명근 … 255돈은 ‘누구나’ 벌 수 있다! 하지만 ‘아무나’ 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세상의 그 많다는 돈은 도대체 누가, 어떻게 벌고 있는 것일까? 바야흐로 스타트업 전성시대이다. 여러 매체에서 스타트업 성공신화를 다루고 정부 산하 기관들은 각종 창업 지원 정책을 내놓는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30세 미만 신설법인 대표의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젊고 걸출한 CEO의 성공담을 보고 접하며, 청년들은 오늘도 창업을 한다. 세상을 바꾸리라는 일념 하나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바다를 항해하는 것이다. 그리고 개중에는 계속되는 취업난, 고용불안으로 창업에 눈을 돌리는 이들도 있다. 직장이 본인의 인생을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맘시터 정지예 대표,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 벤디스 조정호 대표, 프레시코드 정유석 대표, 한국신용데이터 김동호 대표,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 주언규 운영자, 다노 정범윤 공동대표, 올리브유니온 송명근 대표, 당근마켓 김용현 대표…. <SBS 스페셜 체인져스 - 나도 돈 벌고 싶다>는 ‘모두가 어렵다고 말하는 시대에도 분명 누군가는 돈을 벌고 있을 것’이라는 명제에서 출발했다. SBS 스페셜 제작팀은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돈을 벌고 있는’ 청년 CEO들을 직접 만나보았다. 혁신을 바탕으로 돈을 버는, 판을 바꾼 사람들. 우리는 그들을 ‘체인져스’라고 부른다. 책으로 제작된 《나도 돈 벌고 싶다》는 혁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돈을 버는, 판을 바꾼 체인져스들의 진솔한 이야기이다. 심층 인터뷰와 설문을 통해 그들이 돈을 버는 비결과 노하우, 독특한 관점과 경영 철학 등 방송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냈다. 막막한 현실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잠 못 이루는 청년들에게 이 세상이 정당한 노력만으로도 충분한 부를 성취해낼 수 있는 곳임을 알려준다. 바로 지금, 단군 이래 가장 돈 벌기 좋은 시대 청년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숫자가 가히 국가적인 기세로 늘어나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 사업자의 70%가 20~30대 청년 창업자라는 이야기는 더 이상 낯설지 않다. 대학생은 물론 고등학생까지 거침없이 쇼핑몰 창업에 뛰어드는 상황이다. 그뿐 아니다. 이른바 ‘평생직장’을 이야기하기 어려워진 시대를 맞으며 40대 직장인들도 퇴근 이후 세포마켓이나 SNS마켓을 운영하는 경우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부업으로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람들까지 늘어나면서 통신판매업 사업자 수는 매년 급증하고 있다. 우리는 자본주의 세상에서 살고 있다. 열심히 돈을 벌어 가치 있게 쓰는 일은 자본주의 사회 시민들에게 주어진 숙명이요, 삶의 또 다른 과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청년 세대는 또 다른 형태로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고자 저마다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취업 대신 창업으로, 직장인 대신 청년 사업가로 그렇게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우리 시대 청년들이 유독 창업에 열광하고 스타트업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그 대답에서 이 시대 ‘돈의 흐름’을 가늠할 유의미한 정보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스타트업 최전선에서 맹렬히 활약 중인 대표적인 20~30대 청년 사업가 여덟 명의 인터뷰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자유로울 수 없는 질문의 해답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창업 아이디어는 우리 주변에 얼마든지 있다 막연하게나마 스타트업을 생각하고 창업을 꿈꾸는 많은 이가 가장 빈번하게 막막함을 느끼는 지점, 바로 ‘어떤 사업을 벌일까?’하는 문제일 것이다. 첫발을 떼기 전부터 벽에 부딪히는 것이다. 창업의 세계는 심해 속 미지의 세상과도 같다. 그만큼 광활하다. 그만큼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상상하는 것은 무엇이든 사업의 재료로 삼을 수 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이후, 그 폭은 더욱 까마득하게 확대되는 중이다. 이미 확실한 사업 아이템을 거머쥐고 창업을 시작하려는 운 좋은 이들이 아니라면 난해한 고차 방정식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는 문제. 어떤 종류의 사업을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8인의 청년 창업자 대부분은 ‘자기 자신’ 또는 ‘자신과 가까운 곳’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발견했다고 입을 모았다. 위대한 것은 멀리 있지 않다. 의미 있는 무엇은 늘 가까이 숨어 있다. 가능성의 소박한 씨앗들은 바로 내 주변에, 얼마든지 찾을 수 있는 거리에 존재하고 있다. “‘회사 일 하랴 살림하랴 신경 쓸 일 많아 죽겠는데, 나 대신에 누군가 알아서 좋은 상품을 딱 골라서 집 앞까지 배달해주면 편하고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런데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주변에 적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적어도 어느 정도 수요는 있겠구나, 그런 판단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실행에 옮겼다.” -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 “남들과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살아가다 보니 어느덧 20대 후반이 되었다. 그런데 주변을 돌아보니 여자 선배나 여자 동료들이 별로 없었다. 30대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병행하는 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았다. 이를 적극적으로 타개할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한 끝에 사업 쪽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 - 정지예 맘시터 대표 8인의 체인져스 가운데 단 둘뿐인 여성, 정지예 맘시터 대표와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 이 두 사람 모두 가정과 사회라는 두 세계에서 누구 못지않은 초인적 역량을 발휘하는 슈퍼우먼들이다. 한편 두 사람 모두 공교롭게도 일과 가정을 성공적으로 양립해가는 과정에서 자연 발생한 ‘자기 자신을 위한 관심사와 필요’에 오랜 시간 집중한 끝에 관련 분야에서 창업한 경력자들이다. 성공의 이유로 ‘자신의 관심사에 깊이 널리 집중’했던 사실을 꼽은 것 또한 두 사람이 가진 공통점 중 하나다. 넘어질 때마다 무언가를 주워라 남들보다 한발 앞서 창업 대박의 꿈을 실현한 체인져스 역시 창업 초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패와 좌절을 경험해야만 했다. 처음부터 화려하게 꽃을 피운 성공 신화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한창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업체 역시 과정 과정마다 크고 작은 실패들을 경험했다. 요컨대 사업상의 실수와 실패에서 완벽하게 자유로운 창업자는 없었다. 실패와 좌절의 눈물에 대한 체인져스의 사연들 속에는, 그러나 실패와 좌절의 고비마다 멈추지 않고 일어서는 ‘되새김의 지점’이 존재했다. 그리고 이들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결론에 이르렀다. · 실패는 엄청난 나락이다. 되도록 피해야 한다. · 실패에는 되돌릴 수 없는 실패가 있고, 그렇지 않은 실패도 있다. · 실패는 어찌 보면 피할 수 없는 일상의 하나다. · 어차피 경험할 수밖에 없는 실패 때문에 너무 괴로워하지 말자. · 되도록 적게, 작게 실패하도록 노력하자. · 실패로부터 뭔가 배워야 한다. 따지고 보면 사업에 있어서 실패와 좌절만큼 값진 경험은 없다고 체인져스들의 입을 모아 말한다. 실패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실패를 오히려 성장의 든든한 밑거름으로 삼은 체인져스의 지혜에 주목하자. 실패와 좌절을 딛고선 눈물의 절치부심,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나중에야 깨달았다. 사업은 운이라는 것을. 그 깨달음 덕분에 기본적인 마인드가 변했다. 그로 인해 결국 모든 것이 변했다. ‘10명 가운데 9명이 망한다면 10번 이상 도전할 수 있는 자본력을 갖든가, 그게 아니라면 적은 자본으로 10번 이상 도전할 수 있을 만한 규모의 사업을 이어가야겠구나. 그래야 확률 싸움을 할 수 있겠구나. 더 작은 사업을 했어야 했구나. 모든 돈을 쏟아 넣고 모든 열정을 태우는 대신 더 작되 지속 가능한, 성공 확률을 99%까지 높일 수 있는 게임을 운영했어야 했구나.’ 이런 깨달음을 얻었다. 늦게나마 깨달은 바대로 사업의 태도와 방향을 180도 바꿨다. 그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 주언규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 운영자 사실 돈이라는 게 그렇다. 무언가 가치를 창출해낸다면, 실질적 가치가 만들어지면 당연히 돈을 벌게 된다. 여기서 ‘실질적 가치’라는 것에 100% 집중할 필요가 있다. 여기 집중하면 당연히 집중력이 올라가면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져 결국 사업이 번창하고 돈도 많이 벌 수 있다. 그래서, 사실 굉장히 아이러니한 이야기인데, 돈을 벌려고 노력하는 대신에 돈을 만들어내는 가치에 집중한다면 돈을 잘 벌 수 있을 것이다. -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 ‘급변하는 세상에서 가장 큰 리스크는 어떠한 리스크도 감수하지 않는 것이다.’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가 투자자인 피터 틸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창업하기로 결심하고 실행에 옮긴 이후, 세상에는 ‘두 가지 안정감’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하나는 안정된 상황을 만들거나 거기 찾아 들어가 안주하며 느끼는 안정감. 다른 하나는 불안정한 상황에서 생존 스킬을 습득하며 느끼는 안정감. 돌아보면 제 성향에 더 어울리는 안정감은 후자인 것 같아요. 실패와 리스크를 감수하는 과정에서 생존 스킬을 하나씩 습득하면서 지금과 같은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 프레시코드 정유석 대표
상처받는 것도 습관이다
카시오페아 / 오카다 다카시 글, 정미애 옮김 / 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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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소설,일반오카다 다카시 글, 정미애 옮김
저자 오카다 다카시는 정신과 전문의로서 27년이라는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인격 유형에 따라 연애 방식이나 배우자 선택에 일정한 경향이 있다는 걸 밝혀냈다. 사람들이 연인이나 배우자를 선택하면 '운명'이라 부르는 것이 실은 하늘의 뜻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인격 편중과 불안정한 애착이 만들어낸 것이라는 점이다. 언제나 비슷한 사람을 만나는 것도, 항상 상처받거나 연애를 오래 하지 못하는 것도 인격과 애착이 만들어낸 일종의 습관이라는 것이다. 이 점을 이해하고 적절한 대처법을 배운다면 역술가의 말 한마디에 일희일비하거나 팔자라며 한탄하는 일 없이 자기 자신과 상대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도쿄대에서 철학을 공부했지만 중퇴하고 교토대 의과대학에 다시 들어가 정신과 의사가 된 특이한 경력의 저자는 방대한 심리학, 철학 지식을 켜켜이 쌓아놓았다. 또한 유명인들의 숨겨진 비화와 그들의 심리 분석은 한 편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머리말 내 연애는 왜 항상 이런 식일까? 4 1장. 부모는 선택할 수 없어도 배우자는 선택할 수 있다! 연애는 고위험, 고수익의 모험 16 사랑에 빠진 뇌는 광기와 종이 한 장 차이 18 연애란 ‘나’라는 껍질을 벗어나는 순간 20 그래서 확실한 길잡이가 필요하다 22 2장. 왜 늘 비슷비슷한 연애를 하는 걸까? 왜 바보처럼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 26 인격 편중이 동일한 궤도를 그리게 한다 27 인격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30 연애를 좌우하는 어머니와의 관계: 애착 유형 32 인격에 따라 연애 방식도 천차만별 34 나를 알면 상대도 알 수 있다 36 3장. 나와 애인의 성향을 알게 해주는 9가지 인격 유형 1. 회피성 인격: 어차피 안 된다고 포기한다 41 2. 의존성 인격: 그대를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리 57 3. 강박성 인격: 의무와 책임에 얽매인다 68 4. 자기애성 인격: 내가 주인공이 아니면 재미없어! 79 5. 반사회성 인격: 짜릿한 스릴이야말로 인생의 즐거움 93 6. 경계성 인격: 날 정말 사랑하나요? 102 7. 히스테리성 인격: 마성의 매력으로 유혹한다 115 8. 아스퍼거 유형: 나만의 세계에 몰입한다 126 9. 편집성 인격: 아무도 믿을 수 없다 138 4장. 나와 애인의 상성을 알 수 있는 인격별 연애 분석 맺음말 나의 인격에 맞는 연애가 최고의 연애 252 부록1 애착 유형 자가진단 테스트 254 부록2 인격 자가진단 테스트 262헤르만 헤세, 애거서 크리스티, 헤밍웨이, 차이콥스키… 그들의 삶을 완성한 것도, 파괴한 것도 모두 연인이었다! 애착과 성격의 심리학으로 보는 연애라는 메커니즘의 본질 유부녀에 나이까지 많았던 요노 요코는 어떻게 세계적인 스타 존 레넌의 연인이 되었을까? 헤르만 헤세가 세 번째 결혼에서야 마음의 안정을 찾은 이유는? 《위대한 개츠비》의 스콧 피츠제럴드의 인생을 건 사랑이 비참하게 막을 내린 이유는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람이 사랑에 빠지면 눈앞의 함정을 못 보거나 봐도 못 본 척해버린다. 결국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며 인생을 망치기도 한다. 인생을 크게 좌우하는 연애라는 행위에 과학적인 논거를 바탕으로 한 예측은 불가능한 것일까? 이에 대해 오늘날의 정신과학, 심리학이 제공할 수 있는 가장 유용한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 책의 저자 오카다 다카시는 정신과 전문의로서 27년이라는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인격 유형에 따라 연애 방식이나 배우자 선택에 일정한 경향이 있다는 걸 밝혀냈다. 사람들이 연인이나 배우자를 선택하면 ‘운명’이라 부르는 것이 실은 하늘의 뜻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인격 편중과 불안정한 애착이 만들어낸 것이라는 점이다. 언제나 비슷한 사람을 만나는 것도, 항상 상처받거나 연애를 오래 하지 못하는 것도 인격과 애착이 만들어낸 일종의 습관이라는 것이다. 이 점을 이해하고 적절한 대처법을 배운다면 역술가의 말 한마디에 일희일비하거나 팔자라며 한탄하는 일 없이 자기 자신과 상대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도쿄대에서 철학을 공부했지만 중퇴하고 교토대 의과대학에 다시 들어가 정신과 의사가 된 특이한 경력의 저자는 이 책 속에는 방대한 심리학, 철학 지식을 켜켜이 쌓아놓았다. 또한 헤르만 헤세, 애거서 크리스티, 헤밍웨이, 스콧 피츠제럴드와 존 레논과 오노 요코 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유명인들의 숨겨진 비화와 그들의 심리 분석은 한 편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독자들은 여러 사람들의 사례 속에서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흥미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개인적인 틀을 넘어서 연애 메커니즘을 통찰하는 더욱 넓은 시야를 얻게 되는 것은 물론, 인간관계 전반에 관한 새로운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나는 왜 항상 비슷한 사람만 좋아할까? 언제나 똑같은 연애에 상처받는 당신을 위한 맞춤형 관계처방전 나에게 맞는 사람을 선택해 행복한 관계로 한 발 내딛기 위해서는 나와 상대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검토할 판단 기준이 필요하다. 이 연애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치와 위험을 예측해야 실패 위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30~40대가 되도록 연애가 어떤 메커니즘으로 시작되고 진행되는지에 대해 단편적으로 아는 데 그치는 경우가 많다. 그저 운명에 맡기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새롭게 한 걸음을 내디딘 줄 알았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다. 인간은 자유의지를 가지고 자유롭게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는 존재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성격의 절반정도는 타고난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그리고 나머지는 후천적으로 생겨난 성격이고 환경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성격 형성의 토대가 되는 것은 ‘애착’이다. 애착 스타일은 생활의 모든 면을 지배하게 되는데 특히 친밀한 인간관계를 맺게 되는 연애나 결혼, 육아 영역에서 큰 영향을 끼친다. 연애에서 서로의 성격유형과 애착 스타일을 알게 되면 그 사람의 행동이나 심리를 이해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두 인격간의 관계를 보다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일어나기 쉬운 문제를 방지하고 개선해나갈 수 있다. 이 책은 각 성격 유형별 특징을 9가지로 나누어 성격이 형성되는 배경을 설명하고 그 유형의 사람들이 연애를 하면서 일어날 상황과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설명한다. 각 챕터마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가 있어 자신이 어느 유형에 속하는 사람인지 알아볼 수 있다. 4장에서는 앞에서 살펴본 성격 유형들이 만났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각각의 유형의 남녀로 구분하고 성격 유형별로도 구분해 조합을 만들어 유명인의 사례를 통해 흥미진진하게 설명한다. 내가 누구인지를 아는 것이 시작이다 나를 이해하면서 더 풍요로운 관계로 이끄는 관계의 심리학 상대가 어떤 성격을 가졌는가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아는 것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일이다. 자기 자신을 제대로 파악하게 되면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되어 상대방을 냉정한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자신의 성격과 상대의 성격을 파악하게 되면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나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그 본질을 알 수 있게 된다. 아무런 지침도 없이 사막을 걷다 보면 같은 곳을 계속 맴돌게 된다. 연애도 마찬가지 있다. 다. 지침이 없으면 몇 번이고 똑같은 연애를 반복하게 된다. 애인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나와 상대가 어떤 성격을 가진 사람인지 파악하고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 하나만 잘못되어도 인생 전체에 큰 영향을 끼치는 파트너 선택! 이 책은 당신의 그 선택에 확실한 지침을 내려줄 것이다.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 불했했던 첫 결혼과 13살이나 어린 남자와의 두 번째 결혼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첫 번째 남편은 영국군 장교 아치볼드였다. 잘생기고 자신감 넘치는 아치볼드에게 첫눈에 반했지만 결혼 후 함께 살면서 양상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남편은 일도 제대로 하지 않았고, 애거서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추리소설을 써야 했다. 그녀가 유명해지고 수입이 늘자 남편은 더욱 밖으로만 돌다 결국 다른 여자와 깊은 관계를 맺었고 돌연 이혼을 요구했다. 첫 번째 결혼이 실패로 끝나면서 깊은 상처를 받은 애거서가 2년 뒤 13살이나 어린 맬로원과 결혼하리라고는 본인도 전혀 상상하지 못하던 일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위태롭게 보이는 결혼이었지만 두 사람은 무려 40년 동안 행복하게 살았다. 맬로원은 고고학, 애거서는 소설이라는 각자의 세계에 열중하며 서로의 세계를 침범하지 않고 존중했다. (152쪽, 236쪽) # 헤르만 헤세가 세 번째 결혼으로 안정을 찾은 이유는? 소설 《데미안》으로 유명한 독일 출신의 작가 헤르만 헤세는 그의 나이 스물여섯에 첫 번째 아내 마리아를 만났다. 헤세보다 9살 연상인 마리아는 헤세에게 어머니를 대신하는 존재였는데, 그녀의 외모와 취향이 실제로 헤세의 모친을 닮았다고 한다. 헤세는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해 몸이 약한 아내 병간호에 집안일과 육아까지 떠맡느라 숨 돌릴 틈조차 없었다. 결국 우울증에 시달리던 헤세는 자유를 갈망하게 되었지만 도덕적 결벽과 책임감이 강했던 그는 결국 42살이 되어서야 16년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157쪽) 헤세의 두 번째 아내는 루트 벵거라는 갓 20살을 넘긴 가수 지망생이었다. 마흔을 넘긴 헤세에게 젊고 명랑한 루트는 평온한 휴식을 주는 존재라고 여겼지만 결혼 후 곧 후회하게 된다. 무엇보다 자기 인생이 우선이고 타산적인 자기애성 인간과 가치관과 취향이 뚜렷해서 타협할 줄 모르는 강박성 인간이 부부가 됐을 때, 두 사람 사이에 공유할 만한 것이 없으면 상대를 이물질로 간주해 거부 반응을 일으킨다. (187쪽) 소설가 헤르만 헤세가 마지막 아내 니논 돌빈을 만났을 때 그의 나이는 마흔아홉, 돌빈은 서른하나였다. 돌빈은 강한 자립심과 행동력을 갖춘 여성으로, 정서적으로도 안정되고 어떤 일을 관리하는 능력이 탁월했다. 헤세에게 그녀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쇠약해져 가는 그에게 안락함을 주었다. 만일 돌빈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헤세의 만년은 처절한 고독에 찌든 비참한 시간이었을 것이다. 돌빈과의 관계가 이상적이리만큼 잘 유지된 이유는 헤세의 나이도 큰 관련이 있다. 헤세가 좀 더 젊었을 때 그녀를 만났다면 둘 사이가 여전히 원만했을지는 의문이다. 헤세와 돌빈의 사례는 불안정 애착을 가진 사람끼리 안정된 애착을 키워나가는 한 사례이기도 하다. (176쪽) # F. 스콧 피츠제럴드와 아내 젤다의 비참한 결말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사람인 F. 스콧 피츠제럴드는 육군 장교로 복무하던 시절, 22살의 피츠제럴드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 만큼 매력적인 18살 아가씨 젤다를 만났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이끌려 만나기 시작했지만 젤다는 얌전히 남자를 섬기고 살 여자는 아니었다. 그녀는 결혼하는 조건으로 어느 정도의 성공과 화려한 삶을 요구했다. 피츠제럴드는 젤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라도 화려한 성공을 거둬야만 했다. 그는 소설을 써서 단숨에 인기 작가로 떠올랐고 거액의 원고료와 인세, 영화 판권료가 그의 주머니로 들어왔다. 피츠제럴드는 젤다에게 백금 시계를 선물하며 청혼했다. 이렇게 두 사람의 결혼생활은 시작되었고, 피츠제럴드는 젤다는 결혼해 웅장하고 화려한 저택에서는 거의 매일 밤 파티를 열었다.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였지만 그보다 많은 돈을 써대며 무절제한 생활에 취해 있던 두 사람은 금세 빚더미에 올라앉았다. 그런 생활에 만족하기보다는 허무함을 느낀 젤다는 젊은 비행기 조종사와 열정적인 정사에 빠져 지내는가 하면 자신도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싶다며 뒤늦게 발레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던 1929년, 대공황의 충격이 몰아닥쳤다. 피츠제럴드의 소설은 더이상 팔리지 않았고 화려한 생활은 신기루처럼 사라졌다. 그는 하루하루 술에 빠져 살았고 젤다는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다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피츠제럴드는 술을 끊고 소설가로 재기하기 위해 《마지막 거물》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5장까지 완성한 12월의 어느 날 아침, 심장발작을 일으켜 세상을 떴다. 아내 젤다는 그로부터 6년 6개월 뒤 정신병원의 화재로 사망했다. 눈부시게 화려했던 두 사람의 사랑치고는 상상할 수 없는 비참한 결말이었다. (190쪽) # 사진작가 로버트 카파와 아내 게르다 타로 위험한 전쟁터에 뛰어들어 충격적인 전쟁의 참상을 사진으로 남긴 로버트 카파는 아슬아슬한 스릴 없이는 살 수 없었다는 점에서 반사회성 인간이다. 사진작가 카파의 무명시절부터 행동을 같이하고, 그가 명성을 얻는 데 크게 기여한 게르다 타로는 빨간 머리에 체구가 작은 여자로, 그 작은 몸에는 강한 신념과 열정이 가득했다. 호색가였던 카파는 아름답고 발랄한 타로에게 금세 마음이 끌렸다. 반면 타로는 카파를 난봉꾼이라고 경계하면서도 사진을 향한 그의 열정과 카리스마만큼은 인정하며 반드시 성공할 인물이라 믿었다. 타로는 술과 도박에 정신이 팔린 카파에게 따끔한 훈계를 하며 프로 사진작가로서의 본분을 일깨워주었다. 카파는 타로를 ‘보스’라고 부르며 그녀가 하라는 대로 순순히 따랐다. 두 사람은 스페인으로 가서. 더 큰 위험을 무릅쓰고 격렬한 전투 사진을 찍은 필름을 보내기 위해 일단 카파 혼자 파리로 떠났다. 비극은 카파가 스페인에 없는 사이 벌어졌다. 공습을 피해 후퇴하던 타로가 질주하던 아군 전차와 트럭에 끼여 내장파열로 사망한 것이다. 그녀의 죽음은 카파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카파는 그녀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평생 시달렸고, 갈수록 술에 빠져 더 무모한 행동을 했다. 마치 죽을 장소라도 찾아 헤매는 사람처럼. 타로가 사망한 지 17년 후, 베트남에서 전투 장면을 촬영하다 지뢰를 밟은 카파는 왼쪽 다리를 잃는 중상을 입고 세상을 떴다. (200쪽) # 오노 요코는 어떻게 존 레넌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전위예술가로서 어느 정도 주목을 받던 오노가 두 번째 남편과 함께 뉴욕에서 런던으로 건너갈 당시, 수중에는 돈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 남편과 어린 딸까지 있던 오노가 세계적인 톱스타, 비틀스의 존 레넌을 어떻게 만나 사로잡았을까? 예술 심포지엄에 참가하기 위해 런던에 온 그녀는 그곳에서 벌인 퍼포먼스로 런던 시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큰 주목을 받은 오노는 여기저기 파티에 초대를 받았고, 런던에서 가장 선진적인 인디카 화랑에서 개인전을 열자는 제안을 받았다. 이 화랑에는 비틀스 멤버가 종종 찾아오곤 했다. 그녀는 처음부터 레넌을 의식해서 접근했다고 한다. 레넌은 상식을 뛰어넘으면서도 재치가 번득이는 그녀의 예술에 관심을 보였다. 레넌의 얼굴을 마주한 오노는 그의 이름을 듣고도 마치 처음 듣는 이름인 양 무심하게 행동했고 그녀의 연출은 효과 만점이었다. 그날 이후 오노의 공세가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우연히 화랑에서 만나 몇 마디 주고받는 정도였지만, 오노는 자신의 작품을 들고 스튜디오를 방문하기도 하고, 전화를 걸어 새로운 작품집에 기고를 의뢰하기도 했다. 툭하면 집으로 편지를 보내고 전화를 거는가 하면 집까지 불쑥 찾아가기도 했다. 사태가 이쯤 되자 레논의 아내도 수상하게 여겼지만 레넌은 그냥 정신 나간 예술가라며 웃어넘겼다. 그러나 레넌의 마음은 오노에게 끌리고 있었다.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한 성공과는 달리 그의 정신은 거의 질식할 지경이었다. 오노는 레넌보다 7살 연상이었고 두 사람 모두 배우자와 자식이 있었지만, 그들에게 그런 문제는 더 이상 별 의미가 없었다. 훗날 레넌은 오노를 ‘마더’라고 부르며 여신처럼 숭배했고 그녀의 지배와 통제를 기꺼이 받아들였다. 이 커플도 불안정한 애착 유형을 가진 사람끼리 보기 드문 인연을 맺은 사례라 할 수 있다.
기적수업
좋은땅 / 헬렌 슈크만 (지은이), 윌리엄 테드포드 (엮은이), 권자현 (옮긴이) / 20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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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소설,일반헬렌 슈크만 (지은이), 윌리엄 테드포드 (엮은이), 권자현 (옮긴이)
『기적 수업』은 우리의 마음에서 오류를 교정하여 참된 생각체계를 정립하도록 마음을 새롭게 길들이는 자율학습 과정을 제시한 책으로, 컬럼비아 대학의 임상심리학자였던 헬렌 슈크만 박사가 내면에서 예수의 음성을 받아 적었다. 이 작업을 직장 동료인 윌리엄 테드포드 박사가 도와서, 두 사람의 협업으로 이 책이 완성되었다. 예수가 강의하신 『기적 수업』은 세 권의 책, 즉 교과서, 학생 연습서, 교사 지침서로 구성되었다. 이 책을 받아들여 성령의 안내를 청하며 충실하게 학습한다면, 성령이 가진 앎과 확신은 고스란히 우리에게 전수될 것이다. 본서는 『기적 수업』의 2권인 ‘학생 연습서’와 3권인 ‘교사 지침서’를 담았다. 이 자율학습 과정은 언제 어디서나 우리의 내면에서 우리의 참친구이자 참교사인 성령이 동행하므로, 이 책에 따라 자신을 훈련하는 독자는 결코 혼자가 아니다. 이 책의 화자인 예수의 음성은, 실존 삶에서 그 무엇이 우리를 괴롭히더라도 성령이 그 답을 가지고 있으므로 청하기만 하면 성령이 기꺼이 답을 줄 터임을 확신시킨다. 성령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의심을 해소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예수의 전적인 보증은 독자이자 학생인 우리를 강력하게 설득시킨다. 학생 연습서 머리말 제1부 들어가며 제1과 이 방[거리, 창, 장소]에서 내가 보는 모든 것은 아무것도 의미하지 않는다 제2과 이 방[거리, 창, 장소]에서 보는 모든 것이 내게 갖는 온갖 의미는 내가 부여했다 제3과 이 방[이 거리, 이 창문, 이 장소]에서 내가 보는 그 무엇도 나는 이해하지 못한다 제4과 이 생각은 아무것도 의미하지 않는다. 이 생각은 이 방[이 거리, 이 창문, 이 장소]에서 내가 보는 사물과 마찬가지다 제5과 나는 결코 내가 생각하는 이유 때문에 속상한 게 아니다 제6과 내가 속상한 것은, 거기에 없는 뭔가를 보기 때문이다 제7과 나는 오직 과거만을 본다 제8과 내 마음은 과거의 생각들에 사로잡혀 있다 제9과 나는 그 무엇도 지금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한다 제10과 내 생각들은 아무것도 의미하지 않는다 제11과 나의 의미 없는 생각들이 내게 의미 없는 세상을 보여 준다 제12과 나는 의미 없는 세상을 보므로 속상하다 제13과 의미 없는 세상이 두려움을 일으킨다 제14과 하느님께서는 의미 없는 세상을 창조하지 않으셨다 제15과 내 생각은 내가 만든 이미지이다 제16과 내게 중립적인 생각은 없다 제17과 나는 중립적인 것을 보지 못한다 제18과 내가 보는 방식의 결과를 경험하는 것은 나 혼자만이 아니다 제19과 내 생각의 결과를 경험하는 것은 나 혼자만이 아니다 제20과 나는 보기로 결심한다 제21과 나는 달리 보기로 결심한다 제22과 내가 보는 것은 복수의 형태이다 제23과 나는 공격 생각을 버림으로써, 내가 보는 세상을 벗어날 수 있다 제24과 나는 나 자신의 최선의 이익을 인식하지 못한다 제25과 나는 그 무엇도 그 목적을 알지 못한다 제26과 나의 공격 생각이 나의 불가침 안전을 공격한다 제27과 나는 무엇보다 보기를 원한다 제28과 나는 무엇보다 달리 보기를 원한다 제29과 하느님께서 내가 보는 모든 것에 계신다 제30과 하느님께서 내가 보는 모든 것에 계시니, 내 마음에 계시기 때문이다 제31과 나는 내가 보는 세상의 희생자가 아니다 제32과 내가 보는 세상은 내가 지어낸 것이다 제33과 세상을 보는 다른 방법이 있다 제34과 나는 이것 대신 평화를 볼 수 있다 제35과 내 마음은 하느님 마음의 일부이다. 나는 매우 거룩하다 제36과 나의 거룩함이 내가 보는 모든 것을 감싼다 제37과 나의 거룩함이 세상을 축복한다 제38과 나의 거룩함이 할 수 없는 것은 없다 제39과 나의 거룩함이 나의 구원이다 제40과 나는 하느님의 아들로서 축복받았다 제41과 내가 가는 어디에나 하느님께서 함께 가신다 제42과 하느님께서 나의 힘이시며, 비전은 그분의 선물이다 제43과 하느님께서 나의 근원이시다. 나는 그분과 떨어져서는 볼 수 없다 제44과 하느님께서 빛이시며, 그 빛 속에서 나는 본다 제45과 하느님께서는 마음이시며, 그 마음과 함께 나는 생각한다 제46과 하느님께서는 사랑이시며, 그 사랑 안에서 나는 용서한다 제47과 하느님께서는 힘이시며, 그 힘을 나는 신뢰한다 제48과 두려울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제49과 온종일 하느님의 음성이 내게 말씀하신다 제50과 나는 하느님의 사랑으로 부양된다 복습 1. 서언 제51과(1-5) 제52과(6-10) 제53과(11-15) 제54과(16-20) 제55과(21-25) 제56과(26-30) 제57과(31-35) 제58과(36-40) 제59과(41-45) 제60과(46-50) 제61과 나는 세상의 빛이다 제62과 용서는 세상의 빛인 나의 기능이다 제63과 나의 용서를 통해, 세상의 빛이 모든 마음에 평화를 가져온다 제64과 내 기능을 잊지 않게 하소서 제65과 나의 유일한 기능은 하느님께서 주신 기능이다 제66과 나의 행복과 나의 기능은 하나이다 제67과 사랑이 나를 사랑 자신과 닮게 창조하였다 제68과 사랑은 불만을 품지 않는다 제69과 나의 불만이 나의 내면에 있는 세상의 빛을 감춘다 제70과 나의 구원은 나에게서 온다 제71과 하느님의 구원 계획만이 유효하게 작동할 것이다 제72과 불만을 품는 것은 하느님의 구원 계획에 대한 공격이다 제73과 나는 빛이 있기를 뜻한다 제74과 하느님의 뜻만 있다 제75과 빛이 왔다 제76과 나는 오직 하느님의 법 아래 있다 제77과 내게는 기적의 권리가 있다 제78과 기적이 모든 불만을 대체하게 하소서 제79과 문제를 인지하여 문제가 해결될 수 있게 하소서 제80과 나의 문제들이 이미 해결되었음을 인지하게 하소서 복습 2. 서언 제81과(61, 62) 제82과(63, 64) 제83과(65, 66) 제84과(67, 68) 제85과(69, 70) 제86과(71, 72) 제87과(73, 74) 제88과(75, 76) 제89과(77, 78) 제90과(79, 80) 제91과 기적은 빛 속에서 보인다 제92과 기적은 빛 속에서 보이며, 빛과 힘은 하나이다 제93과 빛과 기쁨과 평화가 나의 내면에 거한다 제94과 나는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그대로이다 제95과 나는 나의 창조주와 결합되어 있는 유일한 참나이다 제96과 구원은 나의 유일한 참나로부터 온다 제97과 나는 영이다 제98과 나는 하느님의 구원 계획에서 나의 역할을 받아들이리라 제99과 구원은 이곳에서 나의 유일한 기능이다 제100과 나의 역할은 하느님의 구원 계획에서 절대 필요하다 제101과 나를 위한 하느님의 뜻은 완전한 행복이다 제102과 나는 나의 행복을 위하시는 하느님의 뜻을 공유한다 제103과 하느님께서는 사랑이시니, 또한 행복이시다 제104과 나는 진실로 내게 속한 것만을 구한다 제105과 하느님의 평화와 기쁨은 나의 것이다 제106과 고요해져, 진리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제107과 진리가 내 마음 안에서 모든 오류를 교정하리라 제108과 주는 것과 받는 것은 실로 하나이다 제109과 나는 하느님 안에서 안식한다 제110과 나는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그대로이다 복습 3. 서언 제111과(91, 92) 제112과(93, 94) 제113과(95, 96) 제114과(97, 98) 제115과(99, 100) 제116과(101, 102) 제117과(103, 104) 제118과(105, 106) 제119과(107, 108) 제120과(109, 110) 제121과 용서는 행복의 열쇠이다 제122과 용서는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준다 제123과 나는 내게 선물을 주신 아버지께 감사드린다 제124과 나는 하느님과 하나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제125과 나는 오늘 조용히 하느님의 말씀을 받는다 제126과 내가 주는 모든 것은 나에게 주어진다 제127과 하느님의 사랑만 있다 제128과 내가 보는 세상은 내가 원하는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 제129과 이 세상 너머에 내가 원하는 세상이 있다 제130과 두 세상을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제131과 진리에 도달하기를 청하는 자는 실패할 수 없다 제132과 나는 세상이라고 여겼던 모든 것에서 세상을 풀어 준다 제133과 무가치한 것에 가치를 두지 않으리라 제134과 용서를 있는 그대로 인식하게 하소서 제135과 자신을 방어한다면 나는 공격받았다 제136과 병은 진리에 맞서는 방어이다 제137과 나는 치유될 때 혼자 치유되지 않는다 제138과 하늘은 내가 내려야 하는 결정이다 제139과 나는 나를 위한 속죄를 받아들이리라 제140과 구원만이 치료한다고 할 수 있다 복습 4. 서언 제141과(121, 122) 제142과(123, 124) 제143과(125, 126) 제144과(127, 128) 제145과(129, 130) 제146과(131, 132) 제147과(133, 134) 제148과(135, 136) 제149과(137, 138) 제150과(139, 140) 제151과 모든 것이 하느님 음성의 울림이다 제152과 결정권은 내게 있다 제153과 나의 무방어에 나의 안전이 있다 제154과 나는 하느님의 사역자들 중 하나이다 제155과 나는 물러서 그분께서 길을 인도하시게 하리라 제156과 나는 완전한 거룩함 속에서 하느님과 함께 걷는다 제157과 이제 그리스도의 현존에 들리라 제158과 오늘 나는 받는 대로 주기를 배운다 제159과 나는 내가 받은 기적을 준다 제160과 나는 집에 있다. 집에서는 두려움이 이방인이다 제161과 하느님의 거룩한 아들이여, 그대의 축복을 주소서 제162과 나는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그대로이다 제163과 죽음은 없다. 하느님의 아들은 자유롭다 제164과 지금 우리는 우리의 근원인 하느님과 하나이다 제165과 나의 마음이 하느님의 생각을 거부하지 않게 하소서 제166과 하느님의 선물이 내게 맡겨졌다 제167과 한 생명만 있으며, 그 생명을 나는 하느님과 공유한다 제168과 당신의 은총이 내게 주어졌습니다. 이제 나는 그것이 내 것임을 주장합니다 제169과 은총으로 나는 산다. 은총으로 나는 해방된다 제170과 하느님 안에 잔인함이 없으니, 나의 내면에도 없다 복습 5. 서언 제171과(151, 152) 제172과(153, 154) 제173과(155, 156) 제174과(157, 158) 제175과(159, 160) 제176과(161, 162) 제177과(163, 164) 제178과(165, 166) 제179과(167, 168) 제180과(169, 170) 제181-200과 서언 제181과 나는 나와 하나인 형제들을 신뢰한다 제182과 한순간 고요해져 집에 가리라 제183과 나는 하느님의 이름과 나의 이름을 부른다 제184과 하느님의 이름은 내가 받은 유산이다 제185과 나는 하느님의 평화를 원한다 제186과 세상 구원이 내게 달려 있다 제187과 나는 나 자신을 축복하므로, 세상을 축복한다 제188과 지금 내면에서 하느님의 평화가 빛난다 제189과 지금 내면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느낀다 제190과 나는 고통 대신 하느님의 기쁨을 선택한다 제191과 나는 하느님의 거룩한 아들이다 제192과 내게는 하느님께서 내가 이행하기를 바라시는 기능이 있다 제193과 모든 것은 하느님께서 내가 배우기를 바라시는 수업이다 제194과 나는 미래를 하느님 손에 맡긴다 제195과 사랑은 감사로 걷는 길이다 제196과 나는 나 자신만 십자가에 못 박을 수 있다 제197과 나는 나의 감사만 얻을 수 있다 제198과 나의 단죄만이 내게 상처를 준다 제199과 나는 몸이 아니다. 나는 자유롭다 제200과 하느님의 평화 외에 다른 평화는 없다 복습 6. 서언 제201과(181) 제202과(182) 제203과(183) 제204과(184) 제205과(185) 제206과(186) 제207과(187) 제208과(188) 제209과(189) 제210과(190) 제211과(191) 제212과(192) 제213과(193) 제214과(194) 제215과(195) 제216과(196) 제217과(197) 제218과(198) 제219과(199) 제220과(200) 제2부 들어가며 특별 주제 1. 용서란 무엇인가? 제221과 내 마음에 평화를. 내 모든 생각이 잠잠하게 하소서 제222과 하느님께서 나와 함께 계신다. 나는 하느님 안에서 살고 숨 쉰다 제223과 하느님께서는 나의 생명이시다. 내게는 그분의 생명밖에 없다 제224과 하느님께서는 나의 아버지이시며, 당신 아들을 사랑하신다 제225과 하느님께서는 나의 아버지이시며, 아들은 그분을 사랑한다 제226과 나의 집이 나를 기다린다. 나는 서둘러 집에 가리라 제227과 이 순간은 내가 해방되는 거룩한 순간이다 제228과 하느님께서는 나를 단죄하지 않으셨다. 나 또한 단죄하지 않는다 제229과 나를 창조한 사랑이 나의 참모습이다 제230과 나는 이제 하느님의 평화를 구하여 발견하리라 특별 주제 2. 구원이란 무엇인가? 제231과 아버지, 당신을 기억하는 것만이 나의 뜻입니다 제232과 아버지, 하루 내내 나의 마음에 머무소서 제233과 오늘 하느님께 나의 삶을 드려 이끄시게 한다 제234과 아버지, 나는 오늘 다시 당신 아들입니다 제235과 자비로우신 하느님께서는 내가 구원되기를 뜻하신다 제236과 나의 마음은 내가 지배하며, 나만이 지배해야 한다 제237과 이제 나는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그대로 존재하리라 제238과 나의 결정에 모든 구원이 달려 있다 제239과 아버지의 영광은 나의 영광이다 제240과 두려움은 어떤 형태도 정당하지 않다 특별 주제 3. 세상이란 무엇인가? 제241과 이 거룩한 순간에 구원이 왔다 제242과 오늘은 하느님의 날이며, 하느님께 드리는 나의 선물이다 제243과 오늘 일어나는 어떤 일도 판단하지 않으리라 제244과 이 세상 어디서도 나는 위험하지 않다 제245과 아버지, 당신의 평화가 나와 함께 있으니, 나는 안전합니다 제246과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은, 그분 아들을 사랑하는 것이다 제247과 용서하지 않으면, 나는 여전히 눈먼 상태이리라 제248과 고통받는 것은 무엇이든 나의 일부가 아니다 제249과 용서는 모든 고통과 상실을 끝낸다 제250과 스스로 한계가 있다고 보지 않기를 특별 주제 4. 죄란 무엇인가? 제251과 내게 필요한 것은 오직 진리이다 제252과 하느님의 아들이 나의 참모습이다 제253과 나의 참나는 우주의 지배자이다 제254과 나의 내면에서 하느님의 음성 외에 모든 음성은 잠잠하게 하소서 제255과 오늘을 완전한 평화 속에서 보내기로 선택한다 제256과 오늘 하느님께서 나의 유일한 목표이시다 제257과 나의 목표가 무엇인지 기억하게 하소서 제258과 하느님께서 나의 목표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제259과 죄는 존재하지 않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제260과 하느님께서 나를 창조하셨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특별 주제 5. 몸이란 무엇인가? 제261과 하느님께서는 나의 피난처요 안전이시다 제262과 오늘 어떤 차이도 인식하지 않게 하소서 제263과 나의 거룩한 비전은 만물을 순결하게 본다 제264과 하느님의 사랑이 나를 감싼다 제265과 나는 창조물의 부드러움만을 본다 제266과 나의 거룩한 참나는 하느님의 아들인 그대의 내면에 거한다 제267과 나의 가슴은 하느님의 평화 속에서 고동친다 제268과 만물을 정확히 있는 그대로 존재하게 하소서 제269과 나의 시력이 시작되어 그리스도의 얼굴을 바라본다 제270과 오늘 나는 몸의 눈을 사용하지 않으리라 특별 주제 6. 그리스도란 무엇인가? 제271과 그리스도의 비전이 오늘 내가 사용할 비전이다 제272과 망상이 하느님의 아들을 만족킬 수 있겠는가? 제273과 하느님의 고요한 평화는 내 것이다 제274과 오늘은 사랑의 날, 두려워하지 말자 제275과 하느님의 치유하는 음성이 오늘 모든 것을 보호한다 제276과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도록 그 말씀이 내게 주어졌다 제277과 내가 만든 법으로 당신 아들을 속박하지 않게 하소서 제278과 내가 묶여 있다면, 아버지께서도 자유롭지 못하시다 제279과 창조물의 자유가 나의 자유를 약속한다 제280과 하느님의 아들에게 어떤 한계를 둘 수 있는가? 특별 주제 7. 성령이란 무엇인가? 제281과 나의 생각만이 나를 해칠 수 있다 제282과 오늘 나는 사랑을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제283과 나의 진정한 참모습은 당신 안에 머뭅니다 제284과 나는 상처 주는 모든 생각을 바꾸기로 택할 수 있다 제285과 오늘 나의 거룩함이 영롱하게 빛난다 제286과 하늘의 고요가 오늘 내 가슴을 차지한다 제287과 아버지, 당신은 나의 목표입니다. 오직 당신만이 제288과 오늘 형제의 과거를 잊게 하소서 제289과 과거는 끝났다. 과거는 나를 건드릴 수 없다 제290과 나의 현재 행복이 내가 보는 전부이다 특별 주제 8. 현실 세상이란 무엇인가? 제291과 오늘은 고요하고 평화로운 날이다 제292과 모든 것은 행복한 결말이 확실하다 제293과 모든 두려움이 떠나고, 사랑만 여기에 있다 제294과 나의 몸은 온전히 중립이다 제295과 오늘 성령이 나를 통해서 본다 제296과 오늘 성령이 나를 통해 말한다 제297과 용서는 내가 주는 유일한 선물이다 제298과 아버지,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당신 아들을 사랑합니다 제299과 영원한 거룩함이 나의 내면에 거한다 제300과 이 세상은 한순간만 지속될 뿐이다 특별 주제 9. 재림이란 무엇인가? 제301과 하느님께서 몸소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시리라 제302과 어둠이 있던 곳에서, 나는 빛을 바라본다 제303과 오늘 거룩한 그리스도가 나의 내면에서 태어난다 제304과 나의 세상이 그리스도의 시력을 가리지 않게 하소서 제305과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주는 평화가 있다 제306과 나는 오늘 그리스도의 선물만을 구한다 제307과 갈등하는 바람들은 나의 뜻일 수 없다 제308과 이 순간은 존재하는 유일한 시간이다 제309과 나는 오늘 내면을 바라보기를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제310과 두려움 없이 사랑 안에서 오늘을 보낸다 특별 주제 10. 최후의 심판은 무엇인가? 제311과 나는 모든 것을 내가 바라는 대로 판단한다 제312과 나는 모든 것을 내가 바라는 대로 본다 제313과 이제 내게 새로운 인식이 오게 하소서 제314과 나는 과거와 다른 미래를 구한다 제315과 형제들이 주는 모든 선물은 내 것이다 제316과 내가 형제들에게 주는 모든 선물은 내 것이다 제317과 나는 내게 지정된 길을 따라간다 제318과 나의 내면에서 구원의 수단과 목적은 하나이다 제319과 나는 세상의 구원을 위해 왔다 제320과 아버지께서 모든 권능을 내게 주신다 특별 주제 11. 창조물이란 무엇인가? 제321과 아버지, 나의 자유는 오직 당신 안에 있습니다 제322과 나는 결코 현실이 아니었던 것만 포기할 수 있다 제323과 나는 기꺼이 두려움을 ‘희생’한다 제324과 나는 이끌지 않으려 하기에, 단지 따를 뿐입니다 제325과 내가 본다고 여기는 모든 것은 발상을 반영한다 제326과 나는 영원히 하느님의 결과다 제327과 내가 부르기만 하면 당신께서 응답하실 것입니다 제328과 나는 처음 자리를 얻기 위해 두 번째 자리를 택한다 제329과 나는 당신께서 뜻하시는 것을 이미 선택했습니다 제330과 오늘 또다시 나 자신을 해하지 않겠다 특별 주제 12. 에고는 무엇인가? 제331과 갈등은 존재하지 않으니, 나의 뜻은 당신의 뜻이니 말입니다 제332과 두려움은 세상을 속박한다. 용서는 세상을 풀어 준다 제333과 용서는 이곳에서 갈등의 꿈을 끝낸다 제334과 오늘 나는 용서가 주는 선물을 내 것으로 주장한다 제335과 나는 형제의 죄 없음을 보기로 선택한다 제336과 용서는 마음들이 결합되어 있음을 알게 한다 제337과 나의 죄 없음이 모든 위해로부터 나를 보호한다 제338과 나는 나의 생각에만 영향받는다 제339과 나는 무엇을 청하든 받을 터이다 제340과 나는 오늘 고통에서 풀려날 수 있다 특별 주제 13. 기적이란 무엇인가? 제341과 나는 나의 죄 없음만 공격할 수 있으나, 나의 죄 없음만이 나를 안전하게 지켜 준다 제342과 나는 모든 것에 용서가 내려앉게 한다. 이로써 내가 용서받기 때문이다 제343과 하느님의 자비와 평화를 발견하는 데 희생이 요구되지 않는다 제344과 형제에게 주는 것은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다. 오늘 나는 이 사랑의 법을 배운다 제345과 나는 오늘 기적만을 선사한다. 기적이 내게 돌아오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제346과 오늘 하느님의 평화가 나를 감싸, 나는 하느님의 사랑 외에 모든 것을 잊는다 제347과 분노는 판단에서 올 수밖에 없다. 판단은 내가 나로부터 모든 기적을 떼어 놓기 위해 나를 해치려는 무기이다 제348과 내게는 분노하거나 두려워할 이유가 없으니, 당신께서 나를 감싸고 계시니 말입니다. 내가 무엇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든, 당신의 은총이 나를 충족시킵니다 제349과 오늘 나는 그리스도의 비전이 나를 위해 모든 것을 바라보게 하여 판단하는 대신 그것들에게 사랑의 기적을 베푼다 제350과 기적은 하느님의 영원한 사랑을 반영한다. 기적을 베푸는 것은 그분을 기억하는 것이며, 그 기억을 통해 세상을 구원하는 것이다 특별 주제 14. 나는 무엇인가? 제351과 죄 없는 형제는 나를 평화로 이끄는 안내자이다. 죄 많은 형제는 나를 고통으로 이끄는 안내자이다. 그리고 나는 보기로 선택한 것을 볼 것이다 제352과 판단과 사랑은 반대쌍이다. 판단에서 세상 모든 슬픔이 나오고, 사랑에서 하느님의 평화가 나온다 제353과 오늘 나의 눈, 나의 혀, 나의 손, 나의 발은 단 하나의 목적만 있으니, 그리스도에게 주어져 세상에 기적의 축복을 베푸는 데 사용되는 것이다 제354과 그리스도와 나, 우리는 목적을 확신하며 평화 속에 함께 서 있다. 내 안에 그리스도가 있듯, 그리스도 안에 그의 창조주께서 계신다 제355과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면, 내가 줄 모든 평화와 기쁨과 기적에는 끝이 없다. 오늘 받아들이지 않겠는가? 제356과 병은 다만 죄의 딴 이름이며, 치유는 다만 하느님의 딴 이름이다. 그러므로 기적은 그분을 향한 부름이다 제357과 진리는 하느님께 드리는 우리의 모든 부름에 응답한다. 먼저 기적으로 반응하고, 그다음 우리에게 돌아와 진리 자신이 된다 제358과 하느님을 향한 부름은 들리지 않거나 응답받지 못할 수 없다. 나는 그분의 답이 내가 현실적으로 원하는 답임을 확신할 수 있다 제359과 하느님의 응답은 평화의 형태이다. 모든 고통이 치유되고, 모든 불행은 기쁨으로 대체된다. 모든 감옥 문이 활짝 열린다. 그리고 모든 죄는 다만 실수였음이 이해된다 제360과 하느님의 거룩한 아들, 내게 평화가 있기를! 나와 하나인 형제에게 평화가 있기를! 우리를 통해 온 세상에 평화의 축복이 있기를! 마지막 과 제361-365과 이 거룩한 순간을 성령께 드립니다. 주관하소서. 당신의 안내가 내게 평화를 줌을 확신하며 당신을 따르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끝맺는 말 교사 지침서 들어가며 1. 하느님의 교사들은 누구인가? 2. 하느님 교사의 학생들은 누구인가? 3. 가르침의 수준이란 무엇인가? 4. 하느님의 교사의 특성은 무엇인가? 5. 치유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6. 치유는 확실한가? 7. 치유는 반복되어야 하는가? 8. 어떻게 난이도를 인식하지 않을 수 있는가? 9. 하느님의 교사는 삶의 상황을 바꿔야 하는가? 10. 어떻게 판단을 내려놓는가? 11. 이 세상에 평화가 어떻게 가능한가? 12. 세상을 구하려면 하느님의 교사가 몇 명 필요한가? 13. 희생의 현실적 의미는 무엇인가? 14. 세상은 어떻게 끝날 것인가? 15. 최후에는 모든 이가 심판받는가? 16. 하느님의 교사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 17. 하느님의 교사는 학생의 마법 생각을 어떻게 다루는가? 18. 교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19. 정의란 무엇인가? 20. 하느님의 평화는 무엇인가? 21. 치유에서 말의 역할은 무엇인가? 22. 치유와 속죄는 어떤 관련이 있는가? 23. 예수는 치유에서 특별한 역할이 있는가? 24. 환생은 진실인가? 25. ‘심령’ 능력은 바람직한가? 26. 하느님께 직접 도달할 수 있는가? 27. 죽음은 무엇인가? 28. 부활은 무엇인가? 29. 기타- 하느님의 평화와 기쁨에 깨어나기 위한 마음 훈련 『기적 수업』은 용서 생각과 사랑 생각이라는 유일한 방법을 일관되게 실천하도록 훈련시킴으로써 세상에서 학습된 생각 체계를 교정하고, 망상으로 잠든 마음을 깨워 다이아몬드처럼 빛나고 단단하게 재정립시킨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용서의 본질적 기능은 다음에서 짐작할 수 있다. “하느님께서는 용서하지 않으시니, 결코 단죄하신 적이 없기 때문이다. 흠 없는 자들은 남을 비난할 수 없으며, 자신의 결백을 받아들인 자들은 남을 용서할 것이 없음을 안다. 그럼에도 용서는 내가 나의 결백을 인지하는 수단이다. 용서는 땅에 반영된 하느님의 사랑이다. 용서가 나를 하늘 아주 가까이로 데려가니, 하느님의 사랑이 내게 내려와 나를 집으로 들어 올릴 수 있으리라.”(연습서 제60과) 이 책에서 제시하는 매일매일의 마음 훈련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들이 겪는 삶의 혼돈과 고통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화와 안식과 자유에 다다르는 방향과 방법을 사려 깊게 인도받는다. 두 사람 이상이 만나 처음에는 한시적으로 교사와 학생의 관계를 이루는 듯하기에, 그에 맞춰 ‘학생 연습서’와 ‘교사 지침서’라는 두 권의 교재가 제공된 듯하지만, 실은 누구나 다 학생이자 동시에 교사이다. 왜냐하면 교사란 실천적 언행을 통해 상대에게 가르침으로써 자신을 가르치는 자이고, 학생 또한 배움으로써 증인의 모습으로 교사에게 가르친 것의 확신을 강화시켜 주는 자이기 때문이다. 더 궁극적인 이유는 학생과 교사 둘 다의 내면에서 이끄는 유일한 참교사는 둘 다에게 동일한 성령이기 때문이다. 이 수업을 택해 세상 삶의 수많은 길을 헤쳐 나가는 것은 각자 스스로의 뜻이자 선택이다. 모든 이에게 공유된 유일한 참교사 성령의 말씀을 길잡이 삼아 이 과정을 따라가는 독자는 점점 더 견고한 평화와 행복을 얻고, 하느님의 유일한 아들이자 우리의 참나, 즉 그리스도를 회복하는 확실한 여정을 밟게 될 것이다. 그렇다! 이 책에서 안내하는 훈련 과정을 일관되게 따르다 보면 점점 더 빛으로 환해지고 총명해지고 단단해지는 자신의 마음 상태를 느낄 수 있으리라. 그로 인해 어느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신뢰와 참된 자신감을 습관화하여, 마침내 거듭남으로 주어진 기쁨과 행복의 삶을 살아갈 준비가 갖춰질 것이다. 그러한 삶의 무대 또한 자신의 달라진 마음 상태에 조응하여 달라진다. “내가 세상을 자유의 장소로 볼 때, 나는 세상이 세상더러 따르라고 내가 지어낸 규칙 대신 하느님의 법을 반영한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연습서 제57과) 이 책은 우리의 삶을 최종에는 내면세계와 바깥세계가 하나 되어 안팎이 하늘나라인 세상으로 인도하고자 한다. 성령의 이성으로 거짓 세상과 참된 세상이 선명하고도 상세하게 대비·분석되기에, 치유를 통해 깨어난 영적 시력에서 새로이 규정되는 현실, 현실성, 현실 세상은 무엇이며 어떠한지, 좀 더 심도 있게 읽어 가는 독자라면 틀림없이 알아차릴 것이다. 『기적 수업』이라는 예수의 육성 강의는 되풀이 읽을 때마다 또 다른 깨침의 광맥들을 발견하게 하여 삶에서 영원한 가치와 의미를 캐내게 해 주는 아주 특별한 선물이다.
영재 태교동화
티움 / 오선화 글 / 2012.05.20
17,700

티움임신,태교오선화 글
스승의 십 년보다 엄마의 뱃속 열 달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임신한 엄마가 느끼고 생각하고 먹는 모든 것이 뱃속의 아기에게 그대로 전해진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태교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사실 뛰어난 재능을 지닌 영재는 그냥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뱃속에서부터 길러진다. 그럼 이렇게 중요한 태교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태교의 핵심은 엄마와 아기의 교감, 즉 태담이다. 심리적으로 안정된 엄마가 이야기를 나누어줄 때 뱃속의 아기는 평화 속에 무한한 자극을 받을 수 있다. 이 책은 그토록 중요한 태담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책을 읽어주면 저절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살아있는 입말체로 되어있어 태담을 어려워하는 아빠들에게 더욱 효과적이다. 추천글_뇌는 마음입니다 여는글_여러분의 봄날과 함께 합니다 1장 창의력 지수를 키우는 이야기-CQ 하나. 삼년고개가 있었대요 둘. 엽전 한 닢으로 방을 채워요 셋. 좁쌀 한 톨로 장가를 갔대요 넷. 산딸기와 돌배를 구해요 다섯. 엿을 먹으면 큰일난대요 창의력 지수를 키우는 음식태교 2장 감성 지수를 키우는 이야기-EQ 하나. 부자가 외동딸을 시집보내요 둘. 막내며느리는 바른 성품을 가졌어요 셋. 새들이 다람쥐에게 맞았대요 넷. 이 서방네가 화목한 비결은 무엇일까요? 다섯. 낡은 바가지가 신기해요 감성 지수를 키우는 동시태교 3장 도덕성 지수를 키우는 이야기-MQ 하나. 소년이 금덩이를 구하러 갔어요 둘. 가장 귀한 꽃은 무엇일까요? 셋. 송아지와 무를 바꿨어요 넷. 거북이 말을 한대요 다섯. 돈 자루보다 떡 자루가 귀해요 도덕성 지수를 키우는 명언태교 4장 영성 지수를 키우는 이야기-SQ 하나. 쥐가 사위를 얻었어요 둘. 네 장사가 모험을 떠나요 셋. 솔직한 청년이 결혼을 한대요 넷. 원님에게 부자가 혼이 났대요 다섯. 도깨비는 어떤 수수께끼를 낼까요? 영성 지수를 키우는 DIY 태교 5장 리더쉽을 키우는 이야기-RQ 하나. 순이가 용기를 냈어요 둘. 의지력 강한 총각이 있었대요 셋. 어린 원님은 유연한 마음을 가졌어요 넷. 총명이는 해박한 지식을 가졌어요 다섯. 선비는 성품이 고결해요 여섯. 형제에게 공정심을 배워요 일곱. 게으른 농부가 성실해졌어요 리더십을 키우는 그림태교엄마가 먼저 재미있어하는 이야기 이 책에 실린 28편의 전래동화는 태교에 이로울 뿐 아니라 엄마가 먼저 웃을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가려 뽑았다. 책을 먼저 읽어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우리전래동화에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은 줄 몰랐다는 반응이다. 정겨운 입말체로 이루어진 문장을 소리내 읽다보면 엄마가 더 신이 난다. 무엇보다도 태교동화는 엄마가 먼저 재미있어야 한다. 동화가 태교에 좋다고 하여 엄마가 지루함을 참아가며 억지로 읽어준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 쉽다. 우선 엄마가 즐겁고 재미있어야 아기도 그럴 수 있기 때문이다. 읽으면 저절로 태담이 되는 높은 태교 효과 태교동화를 태담처럼 자연스럽게 읽어주고 싶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 뱃속 아기에게 말을 거는 것이 아직은 멋쩍고 어색하다. 눈으로 읽을 때는 자연스럽던 문장이 입으로 말하듯 읽으면 입에 착 붙지 않고 어색하다. 이것은 많은 임신부가 느끼는 아쉬움이다. 이 책은 그런 아쉬움을 풀어내, 실제로 아기에게 말을 걸듯 읽어줄 수 있는 자연스러운 태담 형식으로 엮었다. 글을 쓴 작가는 자연스러운 말투를 구사하기 위해 자신의 아이에게 동화 한 편 한 편을 읽어주며 글을 썼다. 그래서 이 책의 문장은 엄마의 호흡이 오롯이 살아있는 입말체로 구성되었다. 창의성CQ, 감성EQ, 도덕성MQ, 영성SQ, 리더십을 키우는 알찬 구성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단순히 지능지수가 높아서 잘 살 수 있는 세상이 아니다. 이 책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덕목을 창의성CQ, 감성EQ, 도덕성MQ, 영성SQ, 리더십 이렇게 다섯 가지 영역으로 나누었으며 각 영역에 맞는 내용들이 포함되도록 이야기를 구성하였다. 또한 태교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장 도입부에 각 영역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동화를 읽기 전에]를 통해 효과적인 사용법을 안내하였다. 바로 따라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태교 정보 수록 각 장마다 음식태교, 동시태교, 명언태교, DIY 태교, 그림태교 등 태교와 관련된 알뜰한 정보를 싣고 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실용 태교법들을 주제별로 모아놓아 활용도를 높였다. 나왕 케촉의 차별화된 음악으로 수준 높은 음악태교 가능 양수를 통해 아기에게 미치는 파동은 원만하고 편안해야 한다. 세계적인 명상음악가 나왕 케촉의 생명 에너지를 뱃속 아기와 함께 느껴보자. 대나무 피리를 통해 들려주는 깊고 깊은 그의 음악은 우리의 마음 너머에 있는 인간 본연의 소리를 알려준다. 심호흡을 한번 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들어본다면 지고지순한 평화와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나왕의 음악을 듣는 뱃속의 아기라면 맑고 순수한 영혼으로 이 세상을 맞이할 수 있겠다.
근대 불교잡지의 문화사
소명출판 / 김종진 (지은이) / 2022.01.25
42,000원 ⟶ 37,800원(10% off)

소명출판소설,일반김종진 (지은이)
1910년대부터 1930년대까지 한국에서 간행된 불교잡지를 대상으로 지면에 개진된 여러 담론과 문화 창조의 궤적을 살펴보았다. 1910년대, 1920년대, 1930년대 3부로 나누고 각 시대의 대표적인 잡지를 대상으로 전개사, 학술사, 문화사를 기술했다.머리말 프롤로그 제1부 교단 형성의 기제와 국학연구의 장-1910년대 창간 잡지 제1장 『조선불교월보』-근대개혁론의 문화적 변주 1. 전개사 2. 잡지의 지향 3. 편제와 각 지면의 성격 5. 학술 성과 6. 문예 성과 제2장 『해동불보』-박한영의 지성사적 위상과 성과 1. 전개사 2. 잡지의 지향 3. 잡지의 편제와 항목별 분류 4. 학술 성과 5. 문예 성과 제3장 『불교진흥회월보』-중심축의 이동, 경성의 지식인 그룹으로 1. 전개사 2. 잡지의 지향 3. 편제와 항목별 특징 4. 학술 성과 5. 문예 성과 제4장 『조선불교계』-『불교진흥회월보』의 후속 잡지 1. 전개사 2. 잡지의 지향 3. 편제와 항목별 성격 4. 학술 성과 5. 문예 성과 제5장 『조선불교총보』-삼십본산연합사무소의 기관지 1. 전개사 2. 발행의 배경과 경과 3. 발행의 주체와 편집방침 4. 잡지의 편제와 항목별 분류 5. 학술 성과 6. 문예 성과 제6장 『유심』-조선 청년의 수양을 위한 잡지 1. 전개사 2. 잡지의 지향 3. 잡지의 편제와 항목별 분류 4. 종합 평가 제2부 학술의 다변화와 문화잡지 지향-1920년대 초ㆍ중반 창간 잡지 제1장 『축산보림』과 『조음』-통도사의 문화적 역량 1. 전개사 2. 잡지의 지향과 시대 상황 3. 잡지의 편제와 항목별 분류 4. 학술 성과 5. 문예 성과 제2장 『금강저』-동경 불교유학생의 정체성 1. 전개사 2. 잡지의 지향 3. 잡지의 편제와 항목별 분류 4. 종합 평가 제3장 『불일』-조선불교회 간행 잡지 1. 전개사 2. 잡지의 지향 3. 잡지의 편제와 항목별 분류 4. 종합 평가 제4장 『불교』-조선불교중앙교무원의 기관지에서 종합 문화지로 1. 전개사 2. 잡지의 지향 3. 학술의 경향성-한글문화 창달을 중심으로 4. 문예의 경향성-작품의 연대기를 중심으로 5. 종합 평가 제3부 발간 주체의 분화와 역동성-1920년대 말 이후 창간 잡지 제1장 『일광』-중앙불교전문학교 교우회의 앤솔로지 1. 전개사 2. 잡지의 지향 3. 잡지의 편제와 항목별 분류 4. 종합 평가 제2장 『회광』-조선불교학인연맹의 기관지 1. 전개사 2. 잡지의 지향 3. 잡지의 편제와 항목별 분류 4. 종합 평가 제3장 『불청운동』-조선불교청년총동맹의 기관지 1. 전개사 2. 잡지의 지향 3. 잡지의 편제와 항목별 분류 4. 종합 평가 제4장 『선원』-선의 대중화를 위한 선학원의 기관지 1. 전개사 2. 잡지의 지향 3. 잡지의 편제와 항목별 분류 4. 종합 평가 제5장 『룸비니』-중앙불전 학생회의 앤솔로지 1. 전개사 2. 잡지의 지향 3. 잡지의 편제와 항목별 분류 4. 종합 평가 제6장 『홍법우』-봉선사 홍법강우회의 회지 1. 전개사 2. 발행 주체와 잡지의 지향 3. 잡지의 편제와 항목별 분류 4. 종합 평가 에필로그 참고문헌복합문화텍스트로서의 불교잡지 근대 최초의 불교잡지는 1910년에 원종종무원에서 발행한 『원종』이다. 그러나 이 잡지는 현재 전하지 않으며, 1912년에 발행한 『조선불교월보』가 현전하는 최초의 불교잡지가 된다. 따라서 2022년은 실질적으로 한국 불교잡지 발행 1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우리 학계에서 한국 근대문인의 100주년, 근대문학 작품 100주년을 맞이하여 보여주는 관심과 다르게 불교잡지 100주년에 대해서 언급한 언론과 학술지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만큼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적었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 책은 실질적으로 불교잡지 등장 110주년을 기념하는 본격적인 안내서다. 그동안 근대불교잡지는 불교사 관련 연구에서 1차 자료의 보고로 인식되어 왔고 구체적이고 실증적인 연구의 자료로 널리 활용되어 왔다. 그동안의 관심이 불교사 연구 집중되다 보니 잡지 자체에 대한 문화적 연구, 한국학의 한 부분으로서의 연구는 미진하였고 최근에야 비로소 연구자의 관심을 끄는 상황이다. 문학연구에서도 불교잡지에 대한 관심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한용운, 홍사용 등 유명 작가의 작품이 수록된 불교잡지에 한해 연구가 진행되었을 뿐이다. 예를 들어 최초의 불교잡지 『조선불교월보』의 전호에 걸쳐 판권장에 발행인이 권상로 이름으로 등장하지만, 중간에 발행인이 박한영으로 바뀐 사실은 언급된 바가 없다. 근대불교잡지는 첫 잡지부터 서지적인 오류가 내재해 있었던 것이다. 이는 잡지 자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비근한 예의 하나다. 학술지가 없던 시대에 불교잡지는 불교학, 불교사, 불교문학 관련 연구의 성과를 담은 학술지로서 유통되었고, 중앙불전 재학생, 졸업생, 강원의 학인, 선원의 젊은 수좌, 그리고 일본 유학생들이 불교적인 심성을 문학적으로 표출하는 문예지로서 확산되었다. 실증적 자료 조사를 통해 전개사, 학술사, 문예사를 기술하다 그동안 개별 불교잡지를 하나의 복합적인 텍스트로 바라보고 그 뒤섞이며 충돌하는 양상이나 호를 거듭하며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본서는 근대 불교잡지 한 권 한 권을 유기체적 텍스트로 파악하고 그 전개사, 구현된 이념, 학술성과, 그리고 문예 성과를 실증적으로 조사하고 그 문화사적 의의를 드러내고자 하였다. 본서는 1910년대부터 30년대까지 발행한 대표적인 불교잡지 17종 300호 이상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분석을 진행하였으며, 개별 잡지마다 전개사, 학술사, 문예사로 항목을 구분하여 기술하였다. 논설, 학술논문, 문학작품 목록을 잡지마다 표로 정리하여 제시한 것은 이 분야에 진입하는 독자들이 무잡한 자료더미 속에서도 일정한 주제와 내용상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본서가 불교잡지 자체를 학문의 세계로 들이는 편입학 신청서요, 독자들이 근대불교라는 복잡다단한 숲에서 각자의 관심 영역을 찾고 새로운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가 되기를 기대한다.
누구나 인생을 알지만 누구도 인생을 모른다
새빛컴즈 / 이석연 (지은이) / 202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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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빛컴즈소설,일반이석연 (지은이)
20대 이석연이 스스로에게 던지는 다짐이자 맹세의 기록이며, 오늘을 살아가는 독자에게 보내는 위로와 동행의 편지다. 방황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으로 지쳐가는 2,30대 독자들에게 이 책을 통해 삶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제1부 나의 20대, 그 질풍노도의 시기 프롤로그 - 방황과 방랑, 희미할수록 또렷해지는 삶에 대한 집념 20대의 짧은 연대기 - 집념과 극복의 파노라마 제2부 지혜는 세월과 더불어 온다 프롤로그 - 마다하지 않았던 삶, 이제 시대를 바라보다 石淵付頌 - 석연에게 부치는 노래 두 번 잃었다가 되찾은 지갑과 일본 단상(斷想) ‘간양록’의 원류를 찾아간 시코쿠(四國)에서의 하루 역사논쟁에 형벌의 잣대를 대는 것은 헌법위반 교육정책은 여론이나 다수결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김우중 회장의 한탄 “할복하고 싶다” 마이애미에서 아내에게 띄우는 편지 형에게 보내는 편지(Ⅰ) 형에게 보내는 편지(Ⅱ) 재판은 상식과 순리에 입각한 단순 명료한 것이어야 한다 나의 경찰대학 강의 - 추억과 현실이 어우러진 회상의 장(場) 연기영 교수님과의 인연을 소중히 하면서 내가 추천하는 책, 「천년영웅 칭기스칸」 범우 윤형두 출판역정 54년, 그 이문회우(以文會友)의 삶 Korea in the eyes of a lawyer/historian 도리불언 하자성혜(桃李不言 下自成蹊)를 꿈꾸며 위기의 대한민국, 그 헌법적 해법은 없는가 한국의 대통령은 왜 실패를 거듭하는가 나라에 원로(元老)가 없다 ‘정책탕평’도 필요하다 지식인의 속성과 대통령의 안목 제왕적 ‘대통령제’도 내로남불 인가 공정한 사회, 법치의 길을 묻다 한국 시민운동에 관한 경험론적 성찰 맺으며 - 귀거래사(歸去?辭)를 읊으며 ‘헌법적 자유주의자’ 이석연 전 법제처장의 삶의 여정 속에서 배우는 원칙 있는 삶과 지혜! 새가 알을 깨고 나오듯이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여야 한다. 헌법주의자이자 이 시대의 지식인, 이석연 전 법제처장은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간다’는 평생의 소신처럼 청소년 시절 중학 졸업 이후 고교 진학 대신 모악산 기슭의 금산사를 선택한다. 말 그대로 알량한 세상의 껍질 속에 머무르기를 거부한 그는 이곳에서 2년 동안 500여 권의 책과 함께하며 사마천의 ‘사기’, 괴테의 ‘파우스트’라는 평생의 동반자를 얻게 되었고 지금에 이른다. 이 책의 제1부는 대학 1년부터 군 복무를 마칠 때까지의 시간으로, 집념과 방황, 도전과 좌절, 고뇌와 번민으로 가득 채운 그 시절의 이석연을 그대로 가져온다. 인간이 자기의 잠재적인 재능을 발견해 내려면 반드시 고독의 시간이 필요하다 하며 현실의 높은 벽에 맞서 방황과 방랑을 거듭하면서도 수신(修身)의 마음가짐만은 놓지 않은 그이다. 당시의 일기를 통해 청년 이석연이 보여준 고민, 그리고 검정고시 출신으로 행정고시와 사법고시 합격까지의 도전과 집념 그리고 현실극복의 과정을 가감 없이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 제2부는 시대의 지식인으로서 옮음과 곧음을 실천해 온 저자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정파와 진영에 얽매이지 않고, 옳고 그름만을 놓고 누구에게도 바른 소리,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던 저자이다. 정치, 경제, 교육 등 사회 전반에 대한 현실참여 활동, 시민운동가로서 그리고 법제처장으로서 권력에 흔들림 없던 그의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복숭아나무와 오얏나무는 말이 없지만, 그 아래 저절로 길이 생긴다는 뜻의 도리불언 하자성혜(桃李不言 下自成蹊). 그가 가장 좋아하는 이 말처럼 덕이 있는 사람 밑에는 저절로 따르는 사람들이 모여든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며 진정한 원로의 덕을 실천하고 있다. “만약 그때의 심정을 글로 기록했던 그 순간순간이 없었더라면 나는 이미 좌초되거나 난파되었을 것이다.” 초년시절, 저자는 중학교를 졸업한 지 6개월 만에 고졸 검정고시 14과목 전체를 합격한다. 바로 대학에 진학해도 되었을 텐데 어떤 이유에선지 그는 금산사 심원암으로 들어가 500여 권의 책을 읽게 된다. 단지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간다’는 그의 결심에도 책과 함께 한 그 2년이라는 시간이 짧지 않다. 아마도 그는 그 어린 나이에서부터 무엇이 진리이고 어떻게 사는 것이 지혜로운 것인지를 갈구했기 때문이 아닐까? 요즘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과거 이야기와 성공스토리, 교훈적 메시지에는 별 관심이 없어한다. 하지만 이 책은 담백한 교훈과 울림을 던져준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저자의 20대 일기가 독자들의 지쳐가는 현실에 용기를 주는 저자의 20대 당시의 언어이기 때문일 것이다. 책을 통해 얻은 지혜의 소산은 그의 삶에서 등불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이 책 제1부는 저자의 20대 당시 일기를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1970년대 20대 법대생의 삶은 어떠했을까? 고시 합격이라는 현실적인 고민에서부터, 서슬 퍼런 유신 시대를 지나오며, 책 속의 현실과 판이한 책 밖의 현실에 괴로워하고 법 앞의 평등이라는 이념을 실현할 수 있을까 하는 회의도 마음 한 켠에 자리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어쩌면 이러한 심적 고통이 그의 인생을 더욱 올곧게 살아가게 하는 자양분 역할을 한 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분명 20대의 일기인데, 그 고민은 나이를 초월한다. 끊임없이 스스로를 점검하고 새로운 도전 의식을 북돋운다. 실패의 순간에도 좌절하지 않는다. 다시 한번 자신의 의지를 살핀다. 사마천의 ‘사기’가 온갖 굴욕과 핍박을 거쳐 2대에 걸쳐 완성된 작품인 것처럼, 결코 짧은 시각으로 세상을 보지 않는다. 이 책은 20대 이석연이 스스로에게 던지는 다짐이자 맹세의 기록이며, 오늘을 살아가는 독자에게 보내는 위로와 동행의 편지다. 제2부는 이후 행정고시와 사법고시를 모두 통과한 저자가 걸어온 삶의 기록들이다. 일본에 대한 바른 인식을 제안하는 글에서부터, 역사논쟁에 형사처벌을 내린 판결에 대한 위헌소송, 자사고 헌법소원 사건, 대우그룹 해체사건 前 임원 추징금 재심청구 내용까지 저자가 외면하지 않은 시대적 이슈에 대한 내용이 이어진다. 그리고 ‘이석연 회고록’과 같은 이 책에서, 그와 함께 걸어온 사람들과의 보석 같은 인연 역시 빠트리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시대정신에 입각하여 던지고 있는 현실 정치에 대한 고언(苦言)들은 그가 여전히 ‘미스터 쓴소리’, ‘논쟁적인 법률가’로 남아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저자가 이 책을 출간하는 가장 큰 목적은, 방황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으로 지쳐가는 2,30대 독자들에게 이 책을 통해 삶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길 바라는 마음일 것이다.오랫동안의 끈질긴 방황 끝에 나의 心靈(심령)은 冷靜(냉정)의 상태로 정착했다. 내일부터 고독과 소외감을 인격도야와 내적인 충실을 기하는 주춧돌로 삼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자 한다. 내가 처해 있는 환경과 상황을 냉철히 분석, 평가해서 비판함으로써 이에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유비무환의 태세를 갖추고자 한다. 앞으로 계속해서 내 양심에서 우러나오는 피맺힌 行言을 여기에 고백, 공개하고자 한다. <1974년 5월 31일> 일기 중에서 Nietzsche도 말하지 않았던가! 인간 내부의 개성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격리가 필요하다고! 그래서 그 또한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선악의 피안(彼岸)」을 외치며 孤寂(고적) 속에서 살다가 노이로제에 걸려 죽지 않았는가! 고독 속에서 정진할 때 거기에는 반드시 向上이 있게 마련이다. 향상하는 길에 노력하는 순간은 행복한 것이다. 행복은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는 것이다. - 고통스러운 것을 참고 이기는 것 ? 그 자체가 하나의 행복이다 <1974년 10월 7일> 일기 중에서 국제 정치 조류 속에서 본 우리 국내의 현실, 언론과 인권 탄압이 다반사처럼 자행되고 있으며, 치부를 하는 특권층, 기업윤리를 상실한 재벌들의 횡포, 날이 갈수록 심화되는 貧益貧. 富益富의 사회현상, 특권층의 약자층에 대한 우쭐대는 특권 의식, 가난한 자와 약자들의 가슴에 맺히는 말 없는 열등의식과 반발 의식, 매사에 있어서의 官의 개입, 권력에 아부 아첨하는 기성세대의 치졸한 모습, 부정부패, 불신이 만연되고 있는 사회 조류……… 과연 이러한 더러운 사회 현실을 내가 헤치고 나갈 수 있을 것인가. 내가 이론적으로 정의를 부르짖고 해봤자 책 속의 현실과 책 밖의 현실이 판이한 상황에서 내가 법서를 독파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올가미를 씌운 유신헌정하에서 法앞의 평등, 수천 년의 역사를 지닌 法의 이념이 실현될 수 있을까에 대한 회의…회의… <1974년 10월 11일> 일기 중에서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스노우폭스북스 / 김승호 지음, 권아리 그림 /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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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폭스북스소설,일반김승호 지음, 권아리 그림
가난한 이민자에서 개인자산 4,000억대 슈퍼리치가 된 김승호. 저자를 만나는 사람들은 대부분 부자가 되는 방법, 사업에 성공하는 비결을 묻는다. 그런 질문에 저자는 이렇게 답한다. "결심하고 목표로 설정하는 일이 돈을 버는 일의 시작입니다.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고 싶거나 성공하고 싶어 하면서도 구체적인 설계가 없습니다. 돈을 벌고 싶다면 얼마까지, 성공하고 싶다면 그 성공이 어떤 모습이며 직업의 형태나 수입, 환경까지 명확해야 합니다." 저자는 강연과 인터뷰를 할 때면 어김없이 '100일 동안 100번 쓰기'를 강조한다. 자신이 정한 구체적인 목표를 매일 100번씩 100일간 쓰다 보면 결심이 굳어지고, 그 목표가 진짜인지 가짜인지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은 '가장 성공한 재미 한국인 10인' 중 한 명인 사업가 김승호의 드라마 같은 성공 스토리이면서 동시에 인생 전반에 대한 그의 통찰을 담은 '생각노트'다. 저자는 스스로를 '생각사(士)'라 부를 정도로 생각의 힘을 강력하게 믿는다. 성공과 실패, 부와 가난의 양극단을 오가며 그는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왜 실패하고 왜 성공했을까? 존경받는 리더란 무엇인가? 나이가 든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돈, 사업, 가족, 행복, 죽음, 행복, 사회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의 모든 경험들을 성찰했다. 생각은 삶의 다양한 경험을 유의미하게 해주고, 삶에 대한 새로운 태도를 갖게 해주었다. 저자가 전하는 메시지가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비범한 통찰을 담고 있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서문 1장 부를 이루는 길 01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는가? 02 소득을 열 배로 올리는 방법 03 당신이 갖게 될 전체 부의 측정법: 수각이론 04 부는 부의 속성을 이해하는 자에게 안긴다 05 달콤한 고통 06 제 꿈은 100억을 버는 것입니다 07 그래서 무엇을 했는가! 얼마나 오래 했는가! 08 위험을 감수하는 자들 2장 사업을 하려는 사람에게 01 경쟁자가 사라졌다 02 사장으로서 나의 복무신조 by 김승호 03 가짜 사업을 하고 있는 당신에게 04 먼저 살아남은 뒤에 좋아하는 일을 하라 05 배우자에게 돈과 지분, 그리고 신뢰를 맡길 때 06 여성 동료를 어떻게 볼 것인가 07 왜, 어떻게, 무엇을 VS 무엇을, 어떻게, 왜 08 갑질 논란 그 중심에 서서 3장 아름다운 사람으로 산다는 것, 그리고 남는다는 것 01 새로 만난 사람은 갓 구운 빵이다 02 열 가지 호칭과 한 가지 사명 03 스승의 품격 04 고독 그 쓸쓸함에 대하여 05 사기와 사이비 선생의 공통점 06 수줍음 많은 사람도 리더가 될 수 있는가 07 세상 가장 높은 곳으로 날아오를 당신 08 함부로 권위에 굴복하지 말 것 4장 조금은 느슨하게 함께하는 삶에 대하여 01 삶의 태도 02 결국 우리는 동지의 침묵을 기억할 것이다 03 멋지게 사는 삶의 6가지 테크닉 04 마음속 퇴비 더미 만들기 05 당신은 지금 누구와 함께 있습니까? 06 듣는 힘, 그 위대한 능력 07 한국 사회의 불편한 모습들 08 칭찬과 비방에 담대해질 때 09 실수에는 사과하라, 그리고 어떤 것도 어기지 말라 10 솔직함이라는 가면을 쓴 무례함 11 보답을 바라지 않는 선행의 가치 5장 인생 어느 모퉁이에서 깨달음의 순간 01 신을 닮은 인간, 결국 인간도 신이다 02 풍연심 03 삶이 내게 준 독은 언젠가 항생제가 되어 04 충고? 글쎄 05 나는 결코 비범한 사람이 아님에도 김승호가 됐다 06 성공의 권리가 있듯, 실패에도 권리가 있다 07 제거할 것인가? 통제할 것인가? 08 생각의 비밀 09 결국 사랑이면 10 세상에게 가장 큰 영향력, 선함의 힘 11 인생 최고의 나를 만나다 12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산다는 것 6장 자연, 그 순수한 순리를 따라 01 세상은 결코 공평하지 않다 02 인생의 변곡점을 지날 때 03 중용, 때를 아는 것 04 자연, 자연스러움, 그냥 05 나이 오십 넘기고 보니 06 제시간에, 제자리에, 바로 그때 07 어제까지 잘되던 일에 문제가 생긴 것은 08 이제 모든 사람을 좋아하지 않아도 될 나이가 되니 09 무위이화: 당신은 이미 완벽하다 그림 목록“사람의 삶의 질에 차이를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가난한 이민자에서 개인자산 4,000억대 슈퍼리치가 된 김승호! 그가 찾고 깨달은 행복과 부의 비밀 개인자산 4,000억대 슈퍼리치 김승호! 가난한 이민자에서 직원 4,400명, 연매출 3,500억 원, 세상에서 가장 큰 도시락 회사 CEO가 되기까지 그를 이끈 부와 삶의 철학을 담다! “이로써 나는, 나의 세 아들에게 더 이상의 가르침이 필요 없는 유언을 남기고 싶었다.” 부자가 되는 법부터 인생에 대한 깨달음까지, 당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인생 최고의 지침서 결심했는가? 목표는 무엇인가? 당신의 성공은 어떤 모습인가? “느린 것을 염려하지 마라, 멈추는 것을 염려하라!” 4,000억 원대 자산가가 가난과 실패에 대해 말할 일은 좀처럼 생기지 않는다. 그를 만나는 사람들은 대부분 부자가 되는 방법, 사업에 성공하는 비결을 묻는다. 그런 질문에 저자는 이렇게 답한다. “결심하고 목표로 설정하는 일이 돈을 버는 일의 시작입니다.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고 싶거나 성공하고 싶어 하면서도 구체적인 설계가 없습니다. 돈을 벌고 싶다면 얼마까지, 성공하고 싶다면 그 성공이 어떤 모습이며 직업의 형태나 수입, 환경까지 명확해야 합니다.”(31쪽) 저자는 강연과 인터뷰를 할 때면 어김없이 ‘100일 동안 100번 쓰기’를 강조한다. 자신이 정한 구체적인 목표를 매일 100번씩 100일간 쓰다 보면 결심이 굳어지고, 그 목표가 진짜인지 가짜인지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듯 수많은 성공 법칙 가운데 저자가 결심과 목표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이유는 지독히도 고생스러웠던 그의 과거가 설명해준다. 일곱 번의 뼈저린 사업 실패에서 배운 성공의 비밀 30년 전 저자는 대학도 졸업하지 못한 채 가족과 함께 미국 이민길에 올랐다. 생계를 위해 무엇이든 해야 했지만 배운 것도, 가진 것도, 도와줄 사람도 없었다. 무작정 사업에 뛰어들어 20년간 벌인 사업들은 모두 망하고 말았다. 여기서 주저앉았다면 지금 그의 성공은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독을 약으로도 쓸 수 있는 것처럼, 실패에도 쓰임이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 “실패할 때마다 성공으로 가는 문은 다가온다. 더 이상 실패할 이유들이 사라져가기 때문이다.”(305쪽) 저자는 가난했던 시절과 뼈저린 실패의 경험들을 약으로 쓰기로 했다. 그러던 중 8번째 도전 기회가 찾아왔다. 슈퍼마켓 식품관 한 코너에서 김밥을 만들어 파는 사업이었다. 첫 매장을 오픈하면서 그는 책상 위에 미국 전도를 올려놓고 주요 도시 300곳에 점을 찍었다. 이메일 비밀번호도 ‘300개매장에주간매출백만불’로 바꾸었다. 모두가 미쳤다며 비웃었지만, 그는 확신했다.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자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모색할 수 있게 되었다. 6년이 지나 그는 비밀번호를 ‘3000개매장에연간매출10억불’로 바꿨다. 목표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모든 것들이 유의미한 경험이 된다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은 ‘가장 성공한 재미 한국인 10인’ 중 한 명인 사업가 김승호의 드라마 같은 성공 스토리이면서 동시에 인생 전반에 대한 그의 통찰을 담은 ‘생각노트’다. 저자는 스스로를 ‘생각사(士)’라 부를 정도로 생각의 힘을 강력하게 믿는다. 성공과 실패, 부와 가난의 양극단을 오가며 그는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왜 실패하고 왜 성공했을까? 존경받는 리더란 무엇인가? 나이가 든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돈, 사업, 가족, 행복, 죽음, 행복, 사회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의 모든 경험들을 성찰했다. 생각은 삶의 다양한 경험을 유의미하게 해주고, 삶에 대한 새로운 태도를 갖게 해주었다. 저자가 전하는 메시지가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비범한 통찰을 담고 있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돌아보면 나를 성공으로 이끈 행동들은 모두 평범한 것들이었다!” 생각은 모든 평범한 것들 속에서 비범한 지혜를 발견하게 해주었다. 목표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사업에 있어 경쟁이 필요하다는 것도 안다. 실패에도 배움이 있다는 것,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것도 특별한 게 없다. 그러나 잔소리처럼 이 모든 이야기들은 저자의 생각을 거쳐 전혀 새로운 삶의 지침으로 들린다. 이를테면 ‘끈기’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한다. “평범한 사람도 끈기가 있으면 비범해지고 비범한 사람도 끈기가 없으면 평범한 사람이 된다. 끈기는 모든 것을 이겨낸다. 세상은 기다릴 줄 아는 사람에게 보상한다. 기회는 항상 다시 돌아오는데 끈기가 없으면 돌아오는 것을 보기 전에 그만두게 된다. … 어떤 분야에 있는 사람일지라도 성공과 가장 큰 상관관계가 있는 개인적 품성이라면 나는 당연히 끈기를 첫 번째로 본다.”(74-75쪽) 저자는 매일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사업가지만 매월 한두 차례는 꼭 한국을 찾는다. 그의 강연을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 CEO,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예비 사장들, 꿈을 이루고 싶은 대학생과 청소년 등 연령도 계층도 다양하다. 저자는 이들 성공 도전자들에게 말한다. 성공은 평범한 일을 비범한 일로 받아들일 때 찾아온다고. 생각을 전환하라고! “세 아들에게 더 이상의 가르침이 필요 없는 유언을 남기고 싶었다” 저자는 2015년 페이스북과 언론을 통해 우리 사회에 크게 알려진 바 있다. 그가 한국에 론칭한 스노우폭스 매장마다 ‘공정서비스 권리 안내’라는 포스터를 붙여놨기 때문이다. 손님이 무조건 왕이 아니라 직원에게 무례하게 행동하면 고객을 내보내겠다는 내용이다. 어떤 기업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저자는 기업가가 기업을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선의의 의도를 가진 사업가를 키우기 위해 사장 가르치는 일을 자처했다. 기업가로서의 마인드뿐 아니라 삶의 모든 행위에 있어 그의 태도는 남다르다. 지극히 이타적인 행위가 지극히 이기적인 결과를 준다는 일관된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스스로를 존중하고 함부로 상대의 권위에 굴복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과 사람, 만물과 만물은 모두 연결되어 있어 그 영향이 파동처럼 돌아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를 존중하는 데서 나아가 함께하는 사람들을 존중해야 한다. 저자는 이 한 권의 책에 자신의 모든 가치관을 담았다. 그가 전하는 일과 삶의 지혜들은 명쾌하고 단단하다. 생각의 힘을 믿어라,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라, 끝까지 포기하지 마라, 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스스로의 운명을 만든다…. 모두가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이다. 그가 이룬 성공의 비밀이다. 저는 실패와 성공을 다양하게 경험한 사람입니다. 한국과 외국에 거주하며 전혀 다른 문화를 경험했고, 가난과 부의 양극단을 폭넓게 경험했습니다. 한 명의 직원부터 수천 명이 일하는 회사를 만들고 소유했으며, 불행한 시절과 행복한 시절을 두루 겪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여러 분야에서 성공한 많은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었고, 제가 이룬 성공의 방식과 그들이 이룬 성공의 방식을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상당히 많은 공통점과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_「서문」 중에서 하지만 나는 불과 12년 전까지 40도가 넘는 텍사스 땡볕에서 에어컨도 나오지 않는 시보레 박스 트럭에 한쪽 팔을 태워가며 사과를 실어 나르던 이민자에 불과했다. 내가 아는 수많은 자수성가한 사람들 역시 별반 다를 것 없는 사람들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효과적으로 성공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차이다. 단순히 성공하고 싶다는 소망만 품은 것이 아니라 구체적 목표와 함께 이룰 수 있다는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품고 죽기 살기로 노력한 사람들일 뿐이다. _1장 「소득을 열 배로 올리는 방법」 중에서
마음의 무늬
생각나눔(기획실크) / 황명수 (지은이) /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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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눔(기획실크)소설,일반황명수 (지은이)
학교 선생으로 근무하는 작가가 학생들과의 교류를 시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황명수 작가는 순수한 감정을 꾸밈 없이 드러내는 시로 국보문학에서 신인상을 수상하여 등단하게 되었고 한국문학신문에 응모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교사이자 작가이다.제1부 목련 / 모정(母情) / 교정 속의 시계 / 소녀와 단풍 / 모래 아이 / 미륵산 아이들 / 코스모스 등교 / 아이에게 / 안개 / 달빛 별빛 / 사 랑 / 봄 / 동해 바다 1 / 뱃새다의 들녘 / 가을비 아닙니다 / 눈망울 / 졸업 / 시상(詩想) / 책거리 파티 / 아이야(my deer girl) / 캠퍼스 단풍 / 꿈 / 카나리아 / 야이로의 딸 / 4월 / 교실 속의 아이들 / 운동장 상념 / 사랑의 찬미 / 허수아비 / 새 아침 / 안개 숲 / 사랑과 진실 / 반딧불 / 아침 / 구천동 계곡 / 방황 / 가을 닮은 아이 / 인도하소서 / 등굣길 / 사랑의 포로 / 교정 스케치 / 교정의 봄비 / 인생 / 양치는 언덕 / 여고생의 꿈 / 가을 교향곡 / 학교 둘레길 / 아이 / 가을 수채화 / 교정의 들녘 / 미륵사지 석탑 / 공주의 영혼 / 개학 날 / 교정에 필 나무 / 뽀드득 / 가을밤 / 젊음의 초상 / 나의 사랑 카나리아 / 덕천강 제2부 억새밭 / 지리산의 봄 / 목련꽃이어라 / 그리움에 기대어 / 봄이 오는 포구 / 미륵사지에 들다 / 진달래 / 대원사 / 풀꽃 / 섬진강 풍경 / 머물다 가는 시간 / 접동새 / 새봄 / 초여름 / 해야 / 가을 노래 / 당신 / 고엽 / 백일홍 / 새벽이 오는 소리 / 작은 소망 / 허수아비의 노래 / 눈 오는 날의 상념 / 겨울 얼음 / 사랑 / 소록도를 아시나요 / 열 하고 여덟 꽃잎 / 바람의 노래 / 밤의 방황 / 견우와 직녀 / 가을 / 코스모스 / 그런 생각 / 서낭당 / 하늘 / 동해 바다 2 / 서해 바다 / 어머니 1 / 어머니 2 / 어머니 3 / 철새와 갈새 / 열린 아이 / 교정에 필 나무 / 홍시 / 우물 / 새 노래 / 쌍릉 가는 길 / 꼭두각시‘학교가 주는 순간, 언어, 감정’ 『마음의 무늬』는 학교 선생으로 근무하는 작가가 학생들과의 교류를 시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황명수 작가는 순수한 감정을 꾸밈 없이 드러내는 시로 국보문학에서 신인상을 수상하여 등단하게 되었고 한국문학신문에 응모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교사이자 작가이다. “선생님으로서 학생들과의 사이에서 공감ㆍ교감하였던 부분이 있습니다. 또, 학교 운동장 밖에서 교사의 시각으로 바라본 세상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깊은 산속 맑은 물 한 모금 그립다는 심정으로 시를 습작하여 왔습니다. 그동안 학생들과 함께한 생활의 시간이 시로 압축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저자 인터뷰 중에서-
말씀 관통 프로젝트 (인도자 지침서)
두란노 / 조상연 (지은이) /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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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소설,일반조상연 (지은이)
‘말통 목사’로 잘 알려진 조상연 목사가 로마서 3,500독, 바울서신 2,500독, 신약 1,500독, 구약 500독을 하며 배우고 깨우친 성경 역사 읽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책으로 성경을 창조 시대부터 영원 시대까지 총 13시대로 나누고 신구약성경을 단번에 관통하는 성경 역사 가이드북이다.서문 활용 방법 서론 : 성경 개관 Part 1 말씀 관통 프로젝트 인도자 지침서 가이드 1주차 〉창조 시대, 족장 시대 2주차 〉광야 시대 1 3주차 〉광야 시대 2 4주차 〉정복 시대, 사사 시대 5주차 〉통일 왕국 시대 1 6주차 〉통일 왕국 시대 2, 분열 왕국 시대 1 7주차 〉분열 왕국 시대 2, 포로 시대, 포로 귀환 시대 8주차 〉침묵 시대, 복음 시대 9주차 〉교회 시대, 영원 시대 Part 2 말씀 관통 프로젝트 세미나 운영 가이드 운영 가이드 개관 조직(스태프) 구성 가이드 세미나 시작 전 모임 가이드 세미나 운영 가이드 소그룹 운영 가이드 조장 회의 가이드 세팅 및 정리 가이드 온라인 성경 통독 운영 가이드 온라인 성경 통독 자료 가이드 행정 서식 가이드 레제나 하우스 《말씀 관통 프로젝트》가 성경 역사의 흐름을 깨우쳤다면, 《말씀 관통 프로젝트 인도자 지침서》는 오늘날 내 삶에 하나님 나라가 이어지고 있음을 알게 한다. ● 창조 시대부터 영원 시대까지 13시대에 해당하는 각 시대별 강의용 PPT 제공! ● 성경 역사를 이루는 시대별 핵심 정리와 시대에 포함되는 14권의 성경별 PPT 제공! ● ‘말씀 관통 프로젝트 세미나’ 운영을 돕는 각종 행정 서식 및 운영 가이드 제공! 읽고 지키기 위한 성경에서 가르치고 전파하기 위한 성경으로! 성경 역사는 말씀을 가르치고 지키는 일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지키는 자다. 지금까지 지키기 위한 성경 읽기를 했다면 이제는 《말씀 관통 프로젝트 인도자 지침서》를 통해 가르치고 전파하기 위한 성경 읽기를 하라.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1년에 성경을 일독하기도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한 번에 쭉 읽는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역사적 구조로 읽으면 좀 더 짧은 시간에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 관통 프로젝트》의 형태는 예전에 ‘성경 역사 관통’이란 제목으로 성경을 13시대로 구분해서 강의했던 내용을 뼈대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약 10년 동안 매달 해 왔던 ‘말씀 통독 세미나’의 내용에 살을 붙여 성경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고 성경 읽기에 도움이 되도록 집필했습니다. 성경을 집중적으로 읽기 시작한 지 어느새 15년이 훌쩍 지나가고 있습니다. 약 10년 동안은 성경만 읽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성경 통독에 관한 책을 집필하면서 세미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수년 동안 세미나를 하면서 고민은 성경 통독 인도자를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제 강의를 두 번 또는 세 번씩 듣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수년째 세미나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분들 중에는 섬기고 있는 교회에서 성경 통독 프로그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저 역시 세미나를 시작하면서 생각했던 것이지만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레제나 하우스 동역자들의 도움으로 이 책을 출간하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삶의 기준은 여전히 말씀입니다. 살아 있고 운동력 있는 말씀은 죄와 타협하는 내부의 적과 부패의 근원을 적출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본 지침서를 통해 끊임없이 유혹하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태워 버릴 수 있는 하나님 말씀이신 성경이 읽어지고, 믿어지고, 말씀대로 살아지는 역사가 일어나서 영적 전쟁에서 늘 승리하기를 기대합니다.- 서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