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부모님
필터초기화
부모님
건강,요리
결혼,가족
독서교육
소설,일반
영어교육
육아법
임신,태교
집,살림
체험,놀이
취미,실용
학습법일반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2683
2684
2685
2686
2687
2688
2689
2690
2691
2692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오늘부터 1일
리스컴 / 김지훈 (지은이) / 2020.08.26
16,000원 ⟶
14,400원
(10% off)
리스컴
취미,실용
김지훈 (지은이)
매번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답은 운동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을 만들려면 기초대사량을 높여 우리 몸이 스스로 몸속 지방을 태우도록 만들어야 한다. 소녀시대, 조여정 전담 트레이너로 유명한 스타 트레이너 김지훈이 기초대사량 쑥쑥 올려주는 하루 20분 운동법을 소개한다. 운동 시간은 20분밖에 안 되지만 효과는 강력하다. 무산소운동과 유산소운동을 적절하게 배치하고 운동 강도를 조절해 운동 후 72시간 동안 추가로 칼로리를 소모한다. 매일매일 따라 하면 날이 갈수록 보기 싫은 군살이 사라진다. 요요 현상도 오지 않는다. 또한 여성들이 가장 신경 쓰는 다리, 배, 엉덩이, 등, 가슴·팔 등 다섯 부위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다. 20분 운동이 각 부위의 크고 작은 근육을 자극해 보디라인을 매끈하고 탄력 있게 만들어준다. 전문 트레이너의 코칭을 꼼꼼하게 담은 것도 이 책의 특징이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동작별 포인트, 호흡법, 잘못된 자세를 짚어주고, 운동 강도를 낮춰 실시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마치 전문 트레이너에게 PT 받는 것 같이 초보자도 쉽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다.PART 1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매번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 13 굶는 다이어트의 끝은 요요 14 유산소운동만 고집하면 요요는 피할 수 없다 16 매년 우리 몸의 기초대사량은 1%씩 떨어진다 평생 살찌지 않는 다이어트 방법은 따로 있다 18 근력운동으로 기초대사량을 높여라 19 활동대사량까지 채워야 평생 살찌지 않는다 20 다이어트 중에는 얼마나 먹어야 할까 22 단순 탄수화물을 줄이고 양질의 단백질을 먹어라 24 소식과 일반식을 번갈아 진행, 칼로리 사이클링 · 활동대사량, 나는 어디 어디에 속할까 하루 20분, 평생 살찌지 않는 완벽한 셀프PT 28 하루 20분이면 충분하다 29 운동 후에도 계속 칼로리를 소모하는 40:20 프로그램 30 평생 요요 없이 늘씬한 몸 만드는 20분 셀프PT 32 운동 효과 높이는 TIP · 갖춰둬야 할 4가지 준비물 다이어트 Q&A 36 저녁 여섯 시 이후부터는 금식해야 한다? 37 공복 운동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37 다이어트 약으로 살 뺀다? 38 생리 기간에는 운동하지 않는 것이 좋다? 40 워밍 업 266 7일 비키니 도전 프로그램 PART 2 체지방 태우고 기초대사량 높이는 실전 프로그램 STEP 1 1~2주차 초급 프로그램 MON 가슴 · 팔 48 하프 코브라 푸시업 50 숄더 터치 52 덤벨 킥 백 54 덤벨 해머컬 TUE 다리 58 와이드 스쿼트 60 하프 스키 스쿼트 62 스탠딩 원 레그 컬 64 원 덤벨 스티프 데드리프트 WED 등 · 어깨 68 밴드 시티드 로우 70 플라이 잭 72 밴드 숄더 프레스 74 밴드 래터럴 레이즈 THU 엉덩이 78 니 사이클 80 스탠딩 백 킥 82 하프 트위스트 런지 84 힙 브리지 FRI 복근 88 하이 니 업 90 슬로 마운틴 클라이머 92 플랭크 94 슬라이드 크런치 SAT 전신 98 트위스트 니 업 100 버피 스텝 102 홀드 푸시업 점핑 잭 104 원 레그 점핑 니 킥 STEP 2 3~4주차 중급 프로그램 MON 가슴 · 팔 110 암 워킹 숄더터치 112 껌 푸시업 114 암 스텝 116 덤벨 체스트 프레스 118 덤벨 체스트 플라이 TUE 다리 122 드롭아웃 124 덤벨 프론트 스쿼트 126 덤벨 스티프 데드리프트 128 워킹 런지 130 스케이터 점프 WED 등 · 어깨 134 밴드 컨벤셔널 데드리프트 136 플라이 잭 138 덤벨 벤트 오버 로우 140 슈퍼맨 142 덤벨 래터럴 레이즈 THU 엉덩이 146 덤벨 스윙 148 덤벨 스티프 데드리프트 150 트위스트 런지 152 다운 백 킥 154 힙 브리지 FRI 복근 158 트위스트 점핑 160 마운틴 클라이머 & 사이드 162 플랭크 니 업 164 오블리크 크런치 166 스위치 킥 SAT 전신 170 점핑 원 투 펀치 172 프론트 스쿼트 & 덤벨 스러스트 174 버피 잭 176 드롭아웃 178 크롤 4스텝 STEP 3 5~6주차 고급 프로그램 MON 가슴 · 팔 84 니 푸시업 186 디클라인 덤벨 체스트 프레스 188 디클라인 덤벨 체스트 플라이 190 암 스텝 니 업 192 덤벨 해머컬 194 딥스 온 체어 TUE 다리 198 덕 워크 6스텝 200 점핑 스쿼트 202 하이 니 204 덤벨 스티프 데드리프트 펄스 206 드롭아웃 208 스쿼트 펄스 & 홀드 WED 등 · 어깨 212 덤벨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214 덤벨 벤트 오버 로우 216 밴드 시티드 로우 218 슈퍼맨 로우 220 덤벨 래터럴 레이즈 222 덤벨 아놀드프레스 & 프론트 레이즈 THU 엉덩이 226 덤벨 스윙 228 덤벨 와이드 스쿼트 230 트위스트 런지 펄스 232 파이어 하이드런트 234 다운 백 킥 236 덤벨 힙 브리지 FRI 복근 240 마운틴 클라이머 & 사이드 242 플랭크 점핑 잭 244 플랭크 레인보우 246 스키어 248 크로스핏 싯 업 250 시티드 레그 레이즈 SAT 전신 254 점핑 잭 256 덤벨 스모 데드리프트 & 하이 풀 258 원 핸드 오버헤드 스쿼트 260 암 워킹 플랭크 262 크롤 8스텝 264 버피 점프스타 트레이너 김지훈이 알려주는 효과 보장! 요요 방지! 완벽 몸매 관리 비법 매번 다이어트에 실패했다면 꼭 봐야 할 필독서! 하루 20분 운동으로 평생 살찌지 않는 몸매 만들기 여자들의 평생 숙원 다이어트. 온갖 식이요법은 물론 유행하는 운동법도 따라 해보지만 살 빼기란 쉽지 않다. 간혹 체중 감량에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운동과 식이요법을 멈추면 다시 살이 찐다. 매번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답은 운동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을 만들려면 기초대사량을 높여 우리 몸이 스스로 몸속 지방을 태우도록 만들어야 한다. 매번 다이어트에 실패했다면 <오늘부터 1일>에 주목해보자. 소녀시대, 조여정 전담 트레이너로 유명한 스타 트레이너 김지훈이 기초대사량 쑥쑥 올려주는 하루 20분 운동법을 소개한다. 운동 시간은 20분밖에 안 되지만 효과는 강력하다. 무산소운동과 유산소운동을 적절하게 배치하고 운동 강도를 조절해 운동 후 72시간 동안 추가로 칼로리를 소모한다. 매일매일 따라 하면 날이 갈수록 보기 싫은 군살이 사라진다. 요요 현상도 오지 않는다. 또한 여성들이 가장 신경 쓰는 다리, 배, 엉덩이, 등, 가슴·팔 등 다섯 부위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다. 20분 운동이 각 부위의 크고 작은 근육을 자극해 보디라인을 매끈하고 탄력 있게 만들어준다. 전문 트레이너의 코칭을 꼼꼼하게 담은 것도 이 책의 특징이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동작별 포인트, 호흡법, 잘못된 자세를 짚어주고, 운동 강도를 낮춰 실시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마치 전문 트레이너에게 PT 받는 것 같이 초보자도 쉽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다. 이제까지 다이어트에 실패하고, 요요 현상으로 실망했다면 오늘부터 하루 20분 운동 시작해보자. 이제까지 멍하게 TV 보고, 핸드폰 봤던 ‘잠깐’ 20분이면 된다. 20분이면 누구든 평생 요요 없이, 굶지 않고, 누구나 부러워하는 늘씬한 몸매를 만들 수 있다. 2주 만에 3kg 감량! 담당 에디터도 효과 본 스타 트레이너의 다이어트 노하우! 유튜브에 ‘다이어트 운동법’만 검색해도 수백 가지 운동법들이 나온다. 효과를 봤다는 사람도 있지만 따라 했다가 부상만 입었다는 후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매번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들을 위해 <오늘부터 1일>을 준비했다. 수많은 연예인들의 몸매를 책임져온 스타 트레이너 김지훈이 다이어터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운동법을 소개한다. 책이 만들어지는 동안 담당 에디터가 직접 효과를 검증해보았다. <오늘부터 1일> 속 운동법과 진행 방법에 따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매일 20분씩 운동했고, 일요일은 쉬었다. 신체질량지수(BMI) 정상 수치였음에도 단 2주 만에 3kg를 감량하는 놀라운 효과를 보았다. 부상은 전혀 없었다. 또한 굶지 않았기 때문에 피부가 늘어지기는커녕 오히려 탄탄해졌다. 요요도 오지 않았다. 무엇보다 시간이 많이 들지 않았다. 이제까지 의미 없는 일에 소비했던 하루 20분이면 충분했다. 완벽한 홈트법이었다. 이제껏 많은 다이어터들이 고민해왔던, 먹고 싶은 것 자유롭게 먹으며 다치지 않고 살 빼는 방법이 이 책에 모두 나와 있다. 다이어터라면 주저 없이 <오늘부터 1일>을 펼쳐봐야 한다. 바쁘다는 핑계는 이제 그만! 하루 20분 운동 운동 시간은 20분밖에 되지 않지만 운동 효과는 강력하다. 무산소운동과 유산소운동을 적절하게 배치하고 운동 강도를 조절해 운동 후 72시간 동안 에너지를 추가로 소모하기 때문이다. 바쁜 사람이라도 하루 20분 운동으로 충분히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매끈 탄탄 보디라인 다리, 배, 엉덩이, 등, 가슴·팔 등은 여성들이 몸매 관리에서 가장 신경 쓰는 부위다. 이 책은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을 넘어서 여성들이 가장 신경 쓰는 부위를 아름답게 관리할 수 있는 운동법을 알려준다. 매일 꾸준히 따라 하면 보디라인을 매끈하고 탄력 있게 가꿀 수 있다. 연예인 전문 트레이너에게 PT 받는 효과 여성의 보디라인이 가장 돋보일 수 있는 운동법을 연구해온 김지훈 트레이너. <오늘부터 1일>에 수많은 연예인들의 몸매로 검증된 김지훈 트레이너의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 이 책 한 권으로 집에서 유명 연예인 전문 트레이너에게 PT 받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쉽고 안전하게 운동하는 상세 팁 동작마다 중요한 포인트와 호흡법, 잘못된 자세를 짚어줘 초보자도 제대로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덤벨로 진행하는 운동의 경우 근력이 약한 여성을 위해 강도를 낮춰 실시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운동 초보자도 쉽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단계별 프로그램 이 책은 초·중·고 세 가지 레벨로 구성되어 있다. 초급 레벨에서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자극하고 관절의 가동 범위를 늘린 뒤, 중·고급 레벨부터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여 운동을 진행하도록 설계되었다. 개인 능력에 맞는 레벨을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 7일이면 OK! 비키니 프로그램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면 운동 강도를 더 높여 보디라인을 완벽하게 다듬어보자. 부속 프로그램으로 보디라인을 한층 더 섹시하고 탄력 있게 만들어줄 고강도 비키니 프로그램을 수록했다. 단 7일이면 비키니 몸매를 완성할 수 있다.
관음경
대양미디어 / 이법철 (지은이) / 2019.09.06
12,000원 ⟶
10,800원
(10% off)
대양미디어
소설,일반
이법철 (지은이)
서문·5 제1장 관음경(觀音經)·15 관음경(觀音經)의 유래·16 관음경 1·19 관음경 2·25 관음경 3·29 관음경 4·34 관음경 5·36 관음경 6·43 관음경 7·47 관음경 8·58 관음경 9·64 관음경 10·71 제2장 마음공부와 기도 1·79 1. 부처님은 왜 신앙의 대상인가?·80 2. 기도는 왜 필요한가?·85 3. 불교의 업사상(業思想)·93 제3장 마음공부와 기도 2·101 1. 천도제는 왜 해야 하는가?·102 2. 그대에게도 저승사자는 찾아온다·112 3. 신통력을 얻는 기도·118 4. 선운사의 관음전·126 제4장 마음공부와 기도 3·131 1. 무학대사(無學大師)와 이성계(李成桂)·132 2. 관음기도로 중국 여황제 된 무측천(武則天)·139 3. 관음기도로 중국 명태조(明太祖) 된 법해 스님·148 결 론·158
스토리 경영학
명진출판 / 서진영 글 / 2010.05.17
13,000원 ⟶
11,700원
(10% off)
명진출판
소설,일반
서진영 글
서울대학교에서 7년간 경영학 수업 교재로 사용된 검증된 콘텐츠. 스토리와 함께 경영학의 이론과 실제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책! 0 역사와 생활 속의 이야기에서 경영학 코드를 이끌어내는 ‘스토리 경영학’이라는 장르를 통해, 경영학 초심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경영학이라는 학문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마케팅, 리더십, 전략, 조직론, 지식경영’ 등 현대 경영학의 5가지 핵심 테마를 주제로 이론과 실제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책에서는 동서양의 고전과 현대 경영학의 핵심 테마들이 재미있게 어우러져 마치 이야기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일본 전국시대의 세 영웅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활약상과 카르타고의 영웅 한니발과 로마의 전쟁사를 통해 ‘현대 경영자의 리더십’소개한다. 또한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맹상군과 투덜이 식객 풍환의 고사를 통해 ‘시나리오 경영’이란 무엇인지 살펴본다. 그 밖에 다양한 경영 사례들을 통해 ‘프레스티지 마케팅’, ‘스타벅스 전략’, ‘아메바 조직’ 등 현대 경영학의 중요 이론들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책의 5장 \'스토리가 있는 지식 경영학\'에서는 숭례문과 경복궁의 기원, 국호 조선에 깃든 의미를 ‘지식 경영학’의 관점에서 되짚어보며, 한국 경제의 성장 가능성을 함께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물류, 정보, 거래, 금융의 중심지로 성장해갈 한국 경제의 미래를 확인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책은 경영학적으로 사고를 가지고 이 시대를 이해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은 물론 20~30대 직장인들을 쉽고 재미있게 경영학의 세계로 안내해 줄 것이다. 프롤로그:경영학 공부를 막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1장 스토리가 있는 마케팅 경영학 프레스티지 마케팅:비싸도 좋아! 경험 마케팅:추억 하나 사실래요? 2장 스토리가 있는 리더십 경영학 난세 리더십:경쟁에서 살아남는 방법 로마인 이야기:현대 TMT 경영의 원형은 로마인이다 3장 스토리가 있는 전략 경영학 스타벅스 전략:커피가 아니라 감성을 마신다 시나리오 경영:상상하고 실행하라 4장 스토리가 있는 조직 경영학 아메바 조직:큰 놈만 센 게 아니다 네트워크 조직:모든 존재는 연결되어 있다 5장 스토리가 있는 지식 경영학 남대문에 담긴 지식 경영:남대문은 단지 ‘도어door’가 아니다 경복궁에 담긴 지식 경영:그곳에 가면 발톱이 7개 달린 용이 있다 에필로그:세계의 중심에서 성공을 외쳐라 주(註) 경영학 공부를 막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최신 경영학의 이론과 실제를 전달한다 경영학과에 다니지 않아도 경영학을 알아야 한다. 현대 사회에서 기업의 활동을 면밀히 관찰하고, 분석하고, 이론화하는 것이 경영학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영학을 알면 기업 세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현상들을 쉽게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 책은 경영학 공부를 막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함께 경영학의 최신 이론과 실제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책이다. 대학을 졸업한 후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장생활을 시작하며 경영 환경에 몸담게 된다. 따라서 경영학적 지식이 풍부하고, 경영학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이라면 변화무쌍한 오늘날의 기업 환경에 훨씬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이 책은 경영학 공부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위한 충실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조금 어렵다고 느껴지는 경영학, 그러나 경제 활동과 생활 속에서 꼭 알아야 하는 경영 지식, 경영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 결과 경영학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 생활 속의 이야기와 최신 경영 이론들을 연결하는 방법을 찾게 되었다. 그래서 나온 것이 이야기와 경영학을 연결한 이 책이다. …… 바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삶과 역사의 이야기 10편을 찾아 세상이 급변하고 있지만 크게 변화하지 않을 근본적인 경영 지식과 연결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지식 경영학’의 관점에서 ‘국호 조선’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21세기 글로벌 허브로 성장할 한국 경제의 가능성을 확인한다 이 책은 동서양의 고전과 현대 경영학의 핵심 테마들이 재미있게 어우러지는 책이다. 일본 전국시대의 세 영웅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활약상과 카르타고의 영웅 한니발과 로마의 전쟁사를 통해 ‘현대 경영자의 리더십’을 관찰한다. 또,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맹상군과 투덜이 식객 풍환의 고사를 통해 ‘시나리오 경영’이란 무엇인지 살펴본다. 그밖에 다양한 경영 사례들을 통해 ‘프레스티지 마케팅’, ‘스타벅스 전략’, ‘아메바 조직’ 등 현대 경영학의 중요 이론들을 함께 살펴본다. 특히 이 책의 5장 \'스토리가 있는 지식 경영학\'에서는 숭례문과 경복궁의 기원, 국호 조선에 깃든 의미를 ‘지식 경영학’의 관점에서 되짚어보며, 한국 경제의 성장 가능성을 함께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물류, 정보, 거래, 금융의 중심지로 성장해갈 한국 경제의 미래를 확인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자본주의 대예측
메가스터디북스 / 클라우스 슈밥, 피터 반햄 (지은이), 김미정 (옮긴이) / 2022.04.30
19,000원 ⟶
17,100원
(10% off)
메가스터디북스
소설,일반
클라우스 슈밥, 피터 반햄 (지은이), 김미정 (옮긴이)
50년 전 클라우스 슈밥은 기업이 주주들뿐만 아니라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이론을 처음으로 제안했다. 그리고 반세기 동안 상장 기업이 주주들에게 큰 이익을 가져다 주는 동시에 우리 사회의 우선순위 문제 역시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을 일관되게 유지해 왔다. 클라우스 슈밥은 이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경제가 회복력을 발휘하고 지속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으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를 이야기한다. 세계경제포럼의 수장 클라우스 슈밥은 그 방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저서 《자본주의 대예측》에서 위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모색한다. 그는 먼저 세계대전 이후 세계경제 시스템을 지배해온 ‘주주자본주의’와 ‘국가자본주의’의 흐름을 들여다본다. 둘 다 전례 없는 부의 발전을 가져왔지만, 동시에 직원, 지역사회, 협력업체, 정부, 환경 등 다수의 이해관계자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초래했다고 슈밥은 지적한다. 세계는 더 나은 부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고, 코로나19라는 위기가 터지기 이전에도 소득 불평등, 높은 국가 부채, 대기업의 과도한 지배력, 천연자원의 착취와 고갈, 환경 파괴 등 수없이 다양한 위기를 겪어왔다. 이대로 가면 지구는 지속가능할 수 없다고 슈밥은 주장한다. 통찰력 있는 관점으로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를 수용하여 더 포용적이고, 번영하고, 건강하며, 친환경적인 세상을 건설하기를 권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기적인 가치에 의해 움직이는 경제 시스템이 아닌, 지구와 모든 사람들을 돌볼 수 있는 사회, 경제, 국제 사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는 경제활동에 이해관계가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견제와 균형 시스템이 존재하므로 어느 일방이 지나치게 지배적이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전의 자본주의가 갖고 있던 단점을 상당 부분 극복할 수 있으며, 우리에게 희망적인 미래를 보여줄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리딩 가이드 |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현명한 대안을 찾아 서문 |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코로나19 이후의 세계 PART Ⅰ 우리가 살아온 세상 CHAPTER 01 성장과 발전의 75년 전후 세계 경제 질서의 기초 서구의 영광스러운 30년 격동의 1970년대와 1980년대 전환기 1990년대와 2000년대의 세계화 세계 경제 체제의 붕괴 CHAPTER 02 쿠즈네츠의 저주: 오늘날 세계 경제의 쟁점들 첫 번째 쿠즈네츠의 저주: 발전의 척도, GDP GDP 성장률의 둔화 부채의 증가 낮은 금리와 낮은 인플레이션 생산성 증가의 둔화 두 번째 쿠즈네츠의 저주: 불평등 소득 불평등 부의 건강, 사회 이동 세 번째 쿠즈네츠의 저주: 환경 환경 훼손 CHAPTER 03 아시아의 부상 중국의 경제특구 진보의 대가 중국의 뒤를 잇는 신흥 시장 인도의 성장 더 큰 그림 CHAPTER 04 분열된 사회 독일의 분단과 통일 중도 정치의 약화 사회 불안 분열된 사회에서 얻는 교훈 PART Ⅱ 경제 시스템의 발전과 퇴보의 역사 CHAPTER 05 세계화의 변천사 인도네시아와 세계화 초기 세계화와 향신료 무역로 대항해시대(15~18세기) 제1차 세계화의 물결(19세기~1914년) 제2차 및 제3차 세계화의 물결 세계화 4.0 오늘날의 세계화 CHAPTER 06 기술의 진화 변화하는 노동 시장 변화하는 비즈니스 지형 산업혁명 이전 1차 산업혁명 2차 산업혁명 3차 산업혁명 4차 산업혁명 CHAPTER 07 사람과 지구 다보스에서의 툰베리 PART Ⅲ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미래 세대를 위한 시스템 개혁 CHAPTER 08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개념 이해관계자 개념의 역사 오늘날의 이해관계자 모델 이해관계자 모델의 기초가 되는 원칙과 신념 보완성 가치 창출과 공유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실제 GDP와 이윤을 넘어서 견제와 균형, 건실한 제도 CHAPTER 09 기업이 가야 할 방향 머스크 CHAPTER 10 공동체의 역할 코로나19 위기 당시의 뉴질랜드 국가 정부의 핵심 과제 이해관계자 중심 정부의 모델, 싱가포르 GDP 지표에서 벗어난 뉴질랜드 시민사회와 국제사회 새로운 소비자 권리 단체 새로운 노동조합 권익 옹호 단체 맺음말 |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 가는 길 감사의 글 주석제4차 산업혁명 주창자 클라우스 슈밥과 세계경제포럼이 정리한 세계경제 시스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지속가능한 방향 비합리적 성과 배분이 만든 인류의 위기를 극복할 마지막 기회! 우리는 미래 세대에게 어떤 경제 시스템을 물려줘야 하는가? 50년 전 클라우스 슈밥은 기업이 주주들뿐만 아니라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이론을 처음으로 제안했다. 그리고 반세기 동안 상장 기업이 주주들에게 큰 이익을 가져다 주는 동시에 우리 사회의 우선순위 문제 역시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을 일관되게 유지해 왔다. 클라우스 슈밥은 이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경제가 회복력을 발휘하고 지속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으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를 이야기한다. “세계대전 이후 세상을 지배한 경제 체제는 어떤 성공과 실패를 기록하였고, 이제 어떻게 그 방향을 수정해야 하는가?” “그리고 기술의 발전과 세계화가 불러오는 함정을 피하며 그 장점을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사람과 지구, 그리고 그 지속적 진보를 위해 작동하는 글로벌 경제는 어떻게 구축할 수 있는가?” 세계경제포럼의 수장 클라우스 슈밥은 그 방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저서 《자본주의 대예측》에서 위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모색한다. 그는 먼저 세계대전 이후 세계경제 시스템을 지배해온 ‘주주자본주의’와 ‘국가자본주의’의 흐름을 들여다본다. 둘 다 전례 없는 부의 발전을 가져왔지만, 동시에 직원, 지역사회, 협력업체, 정부, 환경 등 다수의 이해관계자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초래했다고 슈밥은 지적한다. 세계는 더 나은 부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고, 코로나19라는 위기가 터지기 이전에도 소득 불평등, 높은 국가 부채, 대기업의 과도한 지배력, 천연자원의 착취와 고갈, 환경 파괴 등 수없이 다양한 위기를 겪어왔다. 이대로 가면 지구는 지속가능할 수 없다고 슈밥은 주장한다. 통찰력 있는 관점으로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를 수용하여 더 포용적이고, 번영하고, 건강하며, 친환경적인 세상을 건설하기를 권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기적인 가치에 의해 움직이는 경제 시스템이 아닌, 지구와 모든 사람들을 돌볼 수 있는 사회, 경제, 국제 사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는 경제활동에 이해관계가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견제와 균형 시스템이 존재하므로 어느 일방이 지나치게 지배적이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전의 자본주의가 갖고 있던 단점을 상당 부분 극복할 수 있으며, 우리에게 희망적인 미래를 보여줄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최근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 ‘ESG 경영’이 화두가 되고 있으며 그 근간에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라는 철학이 자리잡고 있다. ESG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기업은 이 책에 소개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전략 대안을 고민하고, 정책 입안자들이나 시민단체 역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관점을 반영한 정책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GDP 같은 지표가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모색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이를 돕기 위해 세계 각국의 정부 및 기업의 적용 사례와 20여 컷의 최신 리서치 자료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한국어판에는 김남국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장의 ‘이 책을 더 잘 읽기 위한 리딩 가이드’를 수록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다보스포럼을 통해 만난 글로벌 리더들의 관점과 사례를 접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를 가진다.”라고 하면서 책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고 어떤 부분에 주목하여 읽어야 하는지를 가이드해 준다. ‘전후 자본주의’라는 롤러코스터, 그 영광과 실패의 역사 두 번의 세계대전이 끝난 후 약 75년간 세계경제는 급성장했다. 하지만 지금 세상은 두 가지 극단적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우리는 오늘날처럼 부유했던 적이 없을 정도로 절대적 부와 평화의 시대를 누려왔지만 GDP로 대변되는 경제 시스템은 가져온 부의 크기 만큼이나 다양하고 복잡한 부작용도 함께 가져왔다. 총 세 개의 파트로 이루어진 이 책의 파트I, II에서는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의 역사,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인류가 얻게 된 영광과 실패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파트I ‘우리가 살아온 세상’에서는 세계대전 이후 주주 자본주의의 성장, GDP 위주 경제 성장 측정의 문제점,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발전, 사회 분열 현상 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 파트II ‘경제 시스템의 발전과 퇴보의 역사’에서는 급속한 세계화, 기술의 비약적 발전,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각국의 사례와 연구 결과를 통해 분석한다. 슈밥은 세계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다양한 구조적, 사회경제적 문제를 살펴본다. 다양한 산업에서 시장의 일부 독점도가 증가하고 성장은 둔화되는 추세이며, 혁신은 계속되지만 이에 따른 환경 오염과 천연자원의 근시안적인 사용 문제는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그는 세계화, 4차 산업혁명, 환경 및 자원 사용 문제 등을 유발하는 원인을 시스템 측면에서 접근하며 중국, 덴마크, 에티오피아, 독일,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다양한 곳에서 그 솔루션을 찾는다. 뒤이어 경제 시스템 개선은 현 세대의 생존을 위해, 미래 세대의 지속을 위해 지금 바로 행동에 옮겨야 할 중요 어젠다임을 강조하며,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를 그 해법으로 제안한다. 모두를 위해 일하는 세계 경제 시스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그러면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이상적인 모습은 무엇인가? 파트III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미래 세대를 위한 시스템 개혁’에서는 기업만을 위한 자본주의 황금기는 이제 끝났음을 강조하며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정부, 기업, 개인 등 각 주체가 취해야 할 방향인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에 대해 설명하고 세계 각국의 다양한 모범 케이스를 소개한다. 미국의 전경련에 해당하는 주요기업 최고경영자 모임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은 2019년 ‘주주 우선주의의 시대는 막을 내렸고 이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시대가 도래’하였음을 선언하였다. 뒤이어 2020년 클라우스 슈밥은 세계경제포럼 연례총회에서 현재 시스템은 세계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으며, 근원적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 기업 및 개인이 참여하는 전체적인 대응, 그리고 이해관계자 자본주의가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기업은 더 이상 단순히 영리를 추구하는 조직이 아니라 정부 및 사회를 아우르는 더 큰 시스템에 속해 있는 하나의 이해관계자로 작동해야 한다는 그의 주장은 즉각적으로 큰 방향을 일으켰다. 또한 그는 한 매체 기고문에서 “코로나 위기는 자본주의의 리트머스 시험지와도 같다”고 표현하며 어떤 기업이 이해관계자 모델을 제대로 구현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클라우스 슈밥의 이 책은 기업의 의사결정자, 미래 트렌드를 미리 파악해 재테크나 비즈니스 기회를 먼저 발견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필수 지침서다.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의 역사, 문제점,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까지 명쾌하게 설명한다. 우리가 직면한 도전과제의 깊이를 설명해주고 21세기에 기업이 번창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준다. GDP는 소비에 대해 알려 주지만 웰빙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는다. 또 생산에 대해 알려 주지만 공해나 자원 사용에 대해서는 알려 주지 않는다. 정부 지출과 민간 투자에 대해 알려 주지만 삶의 질에 대해서는 알려 주지 않는다. 옥스퍼드대학의 경제학자 다이앤 코일은 사실 GDP는 ‘전시戰時의 측정 기준’이라고 말했다. 그것은 전쟁 중일 때 경제가 무엇을 생산할 수 있는지 말해 주지만 평화로운 시기에 어떻게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지 말해 주지는 않는다는 것이다.-첫 번째 쿠즈네츠의 저주: 발전의 척도, GDP 中 4차 산업혁명의 기술들은 세계의 부를 다시 한 번 크게 늘려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이전의 전기, 내연기관과 같은 범용 기술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에릭 브리뇰프손 같은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이러한 범용 기술 중 가장 강력한 것은 AI일 가능성이 높다. 이미 중국 같은 국가의 주요 기술 회사들은 미국의 선도 기업들을 뛰어넘기 위해 AI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다.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 같은 회사들은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미국의 AI 거대 기업을 빠르게 따라잡고 있고, 어떤 경우 이미 더 우수한 애플리케이션을 갖고 있다.-4차 산업혁명 中 주주자본주의와 국가자본주의 모두 한 이해관계자가 다른 이해관계자들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이 시스템의 가장 큰 결함이다. 주주자본주의에서는 흔히 주주들의 목표가 유일한 초점이 된다. 국가자본주의에서는 정부가 너무 많은 권력을 휘두른다. (……) 민간 행위자의 경제활동 또한 보호하고 지도하여 경제 발전이 반드시 사회에 이로운 방향으로 가도록 하고, 어떤 행위자도 다른 사람의 노력에 무임승차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지지해야 하는 종류의 자본주의다.-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개념 中
[큰글자책] 하룻밤에 읽는 영국사
페이퍼로드 / 안병억 (지은이) / 2021.07.21
35,000
페이퍼로드
소설,일반
안병억 (지은이)
의 뒤를 이은 이야기. 카이사르의 브리튼 침공부터 브렉시트와 코로나19가 등장하는 오늘날까지 영국의 역사를 다룬다. 영국인에게 세계사는 곧 영국의 역사다. 영국인의 생각만이 아니라 실제로도 그러했다. 카이사르의 브리튼 섬 원정 이후 역사시대에 들어선 뒤부터, 영국의 역사는 곧 유럽의 역사이고, 유럽이 세계를 지배하던 시절에는 유럽의 역사가 곧 세계의 역사였다. 그 역사는 때론 세계를 긍정적인 면으로 물들였고, 때로는 세계를 어두움 속에 밀어 넣기도 했다. 하지만 는 이런 다양한 면을 보여주려 한다. 역사의 밝은 면과 함께 그 밝은 면이 만들어낸 어두운 부분 또한 동시에 조명하려 했다. 역사는 사람이 만들어가는 것이기에, 교과서식의 단순한 나열 대신 사람의 행위와 감정, 동기에 천착했다. 사람이 사건 속에서 이야기를 만들고 이야기와 이야기가 모여 영국의 역사, 아니 전 세계의 역사라는 큰 흐름을 관망한다. 하나의 독립된 이야기가 아닌 이야기와 이야기가 만들어내는 반향을 책 속에 담아내려 했다. 페이지를 채운 사진과 도표, 상세한 지도와 그림들이 이야기로의 몰입을 돕고, 역사를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하게 한다. 10여 년간의 기자생활을 거쳐 영국유학을 마치고 국제관계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저자의 내공이 엿보이는 대목이다.저자의 말 4 프롤로그 영국이라는 숲을 걸어보자 13 제1장 로마 지배하의 잉글랜드와 앵글로색슨 시대 영국과 터키가 친척이라고? 23 브리타니아라는 이름을 남긴 로마의 브리튼 지배 27 훈족이 밀어낸 앵글로색슨 영국으로 오다 33 왕권과 함께 성장한 기독교 39 바이킹의 침략 속에서 이룩한 잉글랜드 통일 43 잉글랜드를 분할 통치한 바이킹 결국 정복자 윌리엄을 불러 오다 48 켈트족의 영원한 영웅 아서 왕 52 제2장 중세시대의 영국: 정복왕 윌리엄부터 장미전쟁까지 다시 영국을 정복한 또 다른 바이킹, 정복자 윌리엄 59 한 나라 두 언어, 지배층은 프랑스어, 평민은 영어 67 플랜태저넷 왕조를 연 헨리 2세와 순교자 토마스 베케트 72 존 왕이 귀족에게 항복한 문서, 대헌장 마그나 카르타 76 왕의 전횡이 의회를 제도화하다 80 성직자 교육 기관으로 출발한 옥스브리지 84 영토와 왕위계승권을 건 백년전쟁(1337~1453) 88 종교개혁의 ‘샛별’ 존 위클리프 93 봉건제 붕괴를 촉진한 흑사병과 농민봉기 97 귀족 가문 간의 왕위 쟁탈전 장미전쟁(1455~1485년) 102 제3장 튜더 시대와 스튜어트 시대: 절대왕정과 두 번의 혁명 헨리 8세, 교황과 결별하고 영국 국교회 수장이 되다 109 대제국의 기초를 닦은 여걸 엘리자베스1 세 114 “양이 사람을 잡아먹고 있다”, 인클로저 운동과 사회경제적 토대 변화 122 왕과 의회의 피 흘린 싸움, 청교도 혁명 1642~1649 127 올리버 크롬웰, 왕의 시해자인가 의회파 영웅인가? 132 명예혁명은 정말 피를 흘리지 않았는가? 136 절대군주냐 국민이냐, 주권은 어디에 토머스 홉스와 존 로크 142 연합왕국 그레이트브리튼의 탄생 1707 146 ◆ 국교회, 종교의 갈등으로 살펴보는 영국 154 제4장 제국의 성립과 나폴레옹 전쟁 독일 하노버 왕조와 최초의 정경유착 스캔들 159 로빈크라시와 프랑스와의 잠정 휴전 165 18세기의 세계대전, 7년전쟁(1756~1763) 170 프랑스의 복수, 영국은 식민지 미국을 잃다 177 애덤 스미스는 시장 만능주의자가 아니다 182 산업혁명과 혁신 제임스 와트와 리처드 아크라이트 187 산업혁명의 종자돈이 된 노예무역 195 중국, 영국을 두 번 퇴짜를 놓다 201 에드먼드 버크와 토머스 페인, 보수주의와 급진주의의 격돌 206 나폴레옹전쟁과 ‘룰 브리타니아’ 210 ‘기억의 장소’로서의 국립 대영박물관 218 제5장 ‘영국의 세기’ 19세기 (1815-1913) 1819년 피털루대학살과 노동자 227 노동자도 유권자로 아주 점진적인 선거권 확대 231 파벌에서 정당으로, 1832년 선거법 개혁과 보수당, 자유당의 출범 237 19세기 후반 정가의 영원한 맞수, 글래드스턴과 디즈레일리 241 자유무역으로 가다, 곡물법 폐지와 프랑스와의 자유무역협정 245 경제발전에 필요한 인력양성으로, 대학의 변화 250 노동조합의 멀고도 먼 합법화, 산업혁명과 노동자 254 자본주의는 반드시 망한다, 카를 마르크스의 경고 259 런던 세계박람회와 산업혁명의 절정 265 맬서스의 인구폭발이 일어나지 않은 이유, ‘암울한 학문’ 경제학의 발전 271 중국에게 ‘치욕의 백년’이 된 아편전쟁 277 인도의 직할통치와 러시아와의 대게임 282 세력 균형과 영국의 평화Pax Britannica 286 인간을 격하시킨 다윈의 진화론, 제국주의 정당화에 오용되다 293 금본위제의 확산과 기축통화 파운드 298 장기 불황(1873~1896)과 아프리카 식민지 쟁탈전 302 자치에서 독립투쟁으로, 아일랜드 독립의 멀고도 먼 길 309 ◆ 후발주자 독일의 산업혁명, ‘메이드 인 저머니’가 영국산을 제친 이유 315 ◆ 셜록 홈즈, 가장 널리 알려진 영국인 317 제6장 20세기부터 브렉시트까지: 양차 세계대전과 제국의 상실, 그리고 유럽 유럽 강대국들의 첫 번째 ‘내전’, 제1차 세계대전 323 2차 ‘내전’을 가져온 베르사유체제, 케인즈의 경고 무시되다 330 자유당의 한 분파에서 제2정당으로, 제1차 세계대전과 노동당의 부상 336 섣부른 금본위제 복귀, 1930년대 대공황과 블록 경제 340 유화냐 강경대응이냐, 히틀러 침략 야욕 막을 수 있었을까? 344 제2차 세계대전 후 노동당의 집권과 복지국가의 기틀 마련 350 보석을 잃고 ‘변화의 바람’을 맞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식민지의 독립 355 “제국을 상실했지만 아직 그 역할을 찾지 못했다”, 뒤늦은 유럽통합의 합류 362 경제를 개조했으나 국민을 분열시킨 ‘철의 여인’ 대처 368 황무지에서 돌아온 노동당과 당의 ‘현대화’, ‘신노동당’의 13년 집권 374 평화로의 멀고도 먼 길, 북아일랜드 평화 정착 과정 379 서민의 왕세자비 다이애나와 왕실의 위기, 비운의 왕세자비 다이애나 386 국민통합의 구심점 영국 왕실 391 경제적 이익을 압도한 정체성의 정치, 브렉시트가 일어난 이유 396 브렉시트 후 영국은 어디로, ‘제국 2.0’? 402 ◆ 미국과 영국 간의 관계는 정말 특별한가? 408 ◆ 토니 블레어는 전쟁범죄자인가? 411 ◆ 낙제점 받은 영국의 코로나 19 대처,그리고 유럽 413 영국의 역대 국왕과 역대 총리 415 참고문헌 425 지도 현대 영국의 지도 19 4세기 브리튼의 주요 도로망 32 앵글로색슨 7왕국 38 9세기 말 경의 잉글랜드와 데인로 지역 51 7년전쟁과 영국, 프랑스의 주요 전선(유럽 대륙) 174 7년전쟁과 영국, 프랑스의 주요 전선(북아메리카) 175 7년전쟁과 영국, 프랑스의 주요 전선(인도) 175 산업혁명기의 주요 도시와 탄광, 철도 194 1812년 유럽의 지도 217 1897년 대영제국(유럽?아프리카?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306 1897년 대영제국(뉴질랜드?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 307 1922년 아일랜드 지도 311 제2차 세계대전 후 영국 식민지에서 독립한 아프리카 국가들 359★ 사진과 도표, 지도와 그림 ★ 역사를 관통하는 이야기의 향연 ★ 의 뒤를 이은 이야기 카이사르부터 브렉시트·코로나19까지… 영국사를 알면 세계사가 보인다! 2020년 1월 31일, 영국의 웨스트민스터에서는 수만 명의 사람들이 모여 ‘영국의 독립’을 축하하고 있었다. 영국은 무려 천 년이 넘는 기간 동안 타국에 점령된 적이 없고, 지난 백여 년간 수없이 많은 나라를 자국의 식민지로 만들었던 나라다. 오랜 라이벌인 프랑스조차 나폴레옹전쟁 이후에는 멀찌감치 따돌렸고, 두 번에 걸친 세계대전의 승전국이다. 그런 영국에게 새삼 독립이라 할 만한 사건이 있었을까? 그것은 브렉시트Brexit, 즉 유럽연합으로부터의 탈퇴였다. 그런데 왜 영국은 탈퇴를 독립이라고 부를까? 영국은 유럽연합에 가입하기 위해 유난히 공을 들였다. 그러나 3수 끝에 이룬 통합 이후에도 유럽에 대한 영국의 소속감은 유달리 낮았고, 급기야는 탈퇴로 결론이 났다. 영국은 유럽의 역사에 끊임없이 관련해왔지만 정작 유럽과는 선을 긋는 일이 많다. 왜 영국인은 유럽과의 차별성을 유달리 강조하려 들까? 이를 알기 위해 저자는 우리가 영국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왕조의 부침은 겪었을지언정 천 년이 넘도록 타국에 점령당하지 않은 본토에 대한 자긍심과, 전 세계를 아우르던 대영제국의 찬란함이 이들에게 민족이 아닌 국민이라는 정체성을 형성하게 했다. 나폴레옹전쟁에 이은 양차대전의 승리는 영국인에게 승자의 자부심과 함께 다가올 백 년도 영국의 세기가 될 거라는 희망을 떠올리도록 만들었다. 그러나 현실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그 결과 유럽통합에 마지못해 뒤늦게 합류했고, 그 뒤에는 브렉시트라는 모순된 결론을 냈다. 최근 백 년만이 아니라 비슷한 일이 영국에서는 그 전, 아주 오래전부터 반복해서 일어났다. 책은 카이사르의 브리튼 침공부터 브렉시트와 코로나19가 등장하는 오늘날까지 영국의 역사를 다룬다. 영국인에게 세계사는 곧 영국의 역사다. 영국인의 생각만이 아니라 실제로도 그러했다. 카이사르의 브리튼 섬 원정 이후 역사시대에 들어선 뒤부터, 영국의 역사는 곧 유럽의 역사이고, 유럽이 세계를 지배하던 시절에는 유럽의 역사가 곧 세계의 역사였다. 그 역사는 때론 세계를 긍정적인 면으로 물들였고, 때로는 세계를 어두움 속에 밀어 넣기도 했다. 하지만 『하룻밤에 읽는 영국사』는 이런 다양한 면을 보여주려 한다. 역사의 밝은 면과 함께 그 밝은 면이 만들어낸 어두운 부분 또한 동시에 조명하려 했다. 역사는 사람이 만들어가는 것이기에, 교과서식의 단순한 나열 대신 사람의 행위와 감정, 동기에 천착했다. 사람이 사건 속에서 이야기를 만들고 이야기와 이야기가 모여 영국의 역사, 아니 전 세계의 역사라는 큰 흐름을 관망한다. 하나의 독립된 이야기가 아닌 이야기와 이야기가 만들어내는 반향을 책 속에 담아내려 했다. 아서 왕의 전설은 그를 흠모하여 아들의 이름을 아서라 지은 헨리 7세의 이야기로 연결되고, 아서의 갑작스런 사망은 영국 국교회 분리의 발단으로 이어진다. 유럽 대륙의 패권을 두고 프랑스와 두 번의 ‘백년전쟁’(15세기와 18세기)을 벌였고, 세계대전은 유럽연합으로 이어지며, 전후 정치의 변동은 경제를 주인공으로 하여 다시 브렉시트의 오늘까지 이어진다. 페이지를 채운 사진과 도표, 상세한 지도와 그림들이 이야기로의 몰입을 돕고, 역사를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하게 한다. 10여 년간의 기자생활을 거쳐 영국유학을 마치고 국제관계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저자의 내공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민주주의와 제국주의, 유럽통합과 브렉시트 최선과 최악이 교차하는 모순된 나라 영국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지만, 영국의 역사에는 유독 최초가 많다. 그 최초는 영국에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 양쪽으로 영향을 끼쳤다. 최초의 민주주의 국가는 최후의 군주제 국가이기도 했고, 산업혁명의 선두는 동시에 제국주의의 제1선이기도 했다. 자유무역을 퍼뜨린 영국은 역설적으로 보호무역에도 열정적이었다. 세계에 내세울 수 있는 복지제도의 선구자이면서, 대처주의로 대표되는 신자유주의의 첨병이었다. 세계의 시간이 시작되고 끝나는 나라 영국은 세상의 최선과 최악이 교차하는 모순된 나라이기도 했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을 일주하면 전 세계의 모든 최선과 최악을 골고루 목격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거창한 수식어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와 영국의 접점을 단숨에 떠올리는 사람은 드물다. 세계열강들의 탐욕스런 시선을 모았던 개화기 때조차 영국은 거문도사건이라는 소소한 흔적 하나로만 남아 있을 뿐이다. 시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최근 망명한 주영 북한 대사를 떠올릴 수도 있고, 조금 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영국이 한국전쟁 참전 16개국 중 하나라는 사실까지 떠올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당시 영국은 미군 다음으로 많은 5만6천 명을 파견했고, 5천 명 가까운 병력이 전사하거나 사로잡혔다. 그러나 세계의 역사가 곧 영국사라는 말처럼, 근대 이후부터 극히 최근까지 우리나라의 역사에 미친 영국의 영향을 부정하기란 불가능하다. 러시아와의 대게임Great Game이 거문도사건을 만들었고, 아편전쟁은 우리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약화시켰다. 일본은 영일 협정을 자국의 위상과 우리나라에 대한 영향력의 지렛대로 삼으려 했다. 1,2차 세계대전은 두 말할 것도 없이 전후의 사회에 큰 영향을 끼쳤다. 전쟁 이후의 현대에조차 영국의 영향은 적지 않다. 영국이 시작한 자유무역과 보호무역의 대립은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으며, 우리 복지제도 형성에 영향을 주었던 영국의 복지제도는 역시 영국에서 시작된 대처리즘에 의해 수시로 공격받고 있다. 대한민국에게 영국은 미국과는 또 다른 선진국, 성장과 진보의 기준이 되는 국가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게 흔들리고 있다. 브렉시트와 그 이후 코로나19의 대응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선진국에 대한 환상과 유럽 그리고 영국에 대한 인식을 달리하고 있다. 세계사의 주류이자 표준인 것처럼 보였던 그들의 이상적인 모습에서 시선을 돌려 이제는 그들의 인간적인 면에 주목해야 될 때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브렉시트 이후 영국이 해도가 없는 바닷길을 간다고 보는 사람도 많다. 그 영국이 지금 머문 곳은 코로나19라는 암초지대다. “브리타니아 여신이여! 파도를 지배하라!” 18세기부터 널리 불렸던 처럼 영국은 역경을 헤치며 항해한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긴다. 민족이 아닌 국민으로 뭉친 영국인, 그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과거, 현재, 미래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그 속에서 우리가 갈 길 역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거의 700년 전 유럽 전역을 강타한 흑사병이 중세 봉건제 붕괴를 촉진한 한 원인이 되었듯이, 우리도 코로나19 이후의 세계에 대해 걱정 반, 기대 반을 한다. 세계가 고립된, 포퓰리스트적인 민족주의로 갈지, 아니면 열린, 인간의 얼굴을 한 세계화로 갈지, 우리의 정책적 선택과 의지에 크게 좌우될 것이다. - 중에서“이 왕의 옥좌, 이 홀 笏을 쥔 섬, 이 장엄한 땅……. 이 축복받은 장소, 이 땅, 이 왕국, 이 잉글랜드.” 셰익스피어의 희곡 『리처드 2세』에 나오는 구절이다. 홀은 왕권의 상징으로 왕이 휴대하는 지팡이를 말한다. 북대서양 한 귀퉁이에 있는 자그마한 섬나라 영국을 작가는 이처럼 장엄하게 표현했다. (…) 노르망디 공작 윌리엄이 1066년 잉글랜드를 정복한 후 영국은 침략의 말발굽에 짓밟힌 적이 없었다. 나폴레옹이나 히틀러도 이 자그마한 섬을 정복하려 했으나 허사였다.- 중에서 연구팀은 브리튼 섬 각지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DNA 샘플 2,574개를 수집했다. 그 뒤 이 샘플을 노르웨이와 독일, 프랑스, 러시아, 포르투갈, 슬로베니아, 터키 등 유럽 대륙의 다른 10개국의 DNA 샘플과 비교해 유사성을 검토했다. 사람에게는 모두 23쌍의 염색체가 있는데 그중 (…) 남성에게만 있는 성염색체가 Y염색체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해주는데, 유럽 대륙에 거주하는 1억1천만 명이 넘는 남성이 보유한 독특한 Y 염색체가 현재 터키인의 것과 거의 일치했다. 현재 영국인의 먼 옛날 조상이 터키인이라는 말이다.- 중에서 남편이 로마군과의 전투에서 죽고 딸마저 눈앞에서 능욕을 당하자 그는 주변의 부족을 규합해 로마군에 대항했다. 콜체스터 인근 최후의 격렬한 전투에서 보아디케아는 항복 대신 자결을 택했다. 그리고 압도적인 무력을 앞세운 정예 로마군 앞에서 켈트족의 저항정신을 보여준 영웅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 보아디케아, 즉 부디카는 켈트어로 ‘승리Victory’라는 뜻이다. 부디카는 영국의 전성기를 통치한 빅토리아 여왕 시기에 ‘외세로부터 영국을 지킨 여성 영웅’의 이미지로 재소환됐다. 의사당 앞의 동상 역시 이 시기에 만들어졌고, 여왕이 사망한 다음 해에 그 자리에 세워졌다.- 중에서
네가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아
로즈북스 / 김민진(김토끼) (지은이) / 2024.12.17
17,500원 ⟶
15,750원
(10% off)
로즈북스
소설,일반
김민진(김토끼) (지은이)
우리는 늘 내일을 꿈꾸며 살아간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은 삶을 살고 싶다고, 더 좋은 관계를 맺고 싶다고,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오늘보다 내일을, 지금 이 순간 보다 머나먼 미래의 어느 순간을 더 기대하고 걱정하고 상상하며 살아간다. 보이지 않는 미래가 궁금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는 것은 옳은 일일까? 먼 미래만을 생각하며 지금의 나를 너무 몰아붙이고 있진 않은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의 나’에 대해 더 집중해보자.Part 1. 좋은 삶을 살고 싶은 너에게 수고했어, 오늘도 014 오늘의 일기 020 고맙습니다 024 따뜻한 사람 026 마음껏 후회하기 030 넘어지면서 깨닫게 된 것 034 다른 길 036 좋은 삶을 살기 위한 첫걸음 039 이미 끝나버린 일 043 따뜻한 세상 046 소망 050 인생의 묘미 052 퇴근길 054 구겨진 블라우스 058 아빠의 사랑 060 후회 없이 사랑할 것 062 너에게 066 사랑하기 좋은날 067 잘하고 있어요 068 어른들의 삶 070 이별 후에 074 내가 만나야 할 사람 078 또 다른 시작 079 Part 2. 좋은 관계를 맺고 싶은 너에게 진짜 친구 092 칭찬의 힘 094 엄마의 삶 098 적당한 무관심 102 힘듦의 무게 106 그런 날 107비밀 110 어려운 문제 114 엇갈린 기대 116 한 걸음 122 친구라는 가면 124 귀한 인연 128 쿨한 사람 129 끝내야 할 관계 131 비극 134 또 실패 136 진짜 내 자리 138 사랑이란 142 새벽 2시 146 Part 3.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너에게 마음껏 울기 150 가장 중요한 것 154 휴식이 필요한 시기 158 꿈 많은 소녀 160 콤플렉스에 대해 166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질문 169 어쩔 수 없는 것 172 어른 177 과부하 178 예민한 사람 182 엉망진창 187 그 겨울 190 인형 뽑기 191 당연하지 않은 것 194 힘들면 말해요 198 후유증 202 편해지는 방법 204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 206 나의 속도 207 각자의 길 211 최고의 약 214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 216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는 증거 217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것만 보고 좋은 생각만 하기를. 마음을 어루만지는 문장으로 독자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거야> 김토끼 작가의 에세이 우리는 늘 내일을 꿈꾸며 살아간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은 삶을 살고 싶다고, 더 좋은 관계를 맺고 싶다고,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오늘보다 내일을, 지금 이 순간 보다 머나먼 미래의 어느 순간을 더 기대하고 걱정하고 상상하며 살아간다. 보이지 않는 미래가 궁금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는 것은 옳은 일일까? 먼 미래만을 생각하며 지금의 나를 너무 몰아붙이고 있진 않은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의 나’에 대해 더 집중해보자. 나는 오늘 어떤 하루를 보냈나. 나는 오늘 어떤 사람과 함께 했나. 나는 오늘 어떤 기분이었나. 이 책은 미래의 어느 순간만을 그리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며 좋은 삶을 살고 싶고, 좋은 관계를 맺고 싶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애쓰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말을 건넨다. “보이지 않는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기에 당신의 오늘이 너무 소중해요.” “그렇게 애쓰지 않아도 당신이 좋은 사람이라는 걸 나는 알아요.” 인생을 살면서 아프고 창피하고 짜증 나고 울고 싶은 순간이 한꺼번에 나를 찾아올 수도 있다는 것. 그로 인해 내가 무척 힘들어질 거라는 것.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모든 것들이 다 괜찮아질 거라는 것. 말없이 안아주고 싶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다고. 그 모든 문제들에 대해 걱정하느라, 참아내느라, 버텨내느라. 어딘가에 주저앉아 하루 종일 같이 울어주고 싶다.
예키즈 암송 스티커북 2
예키즈 / 예키즈 지음 / 2017.02.28
6,500
예키즈
소설,일반
예키즈 지음
어린이가 꼭 외워야 할 30개의 암송 말씀이 들어 있다. 하루에 1개씩만 꾸준히 외우면 한 달에 30개의 말씀을 외울 수 있다. 짧은 묵상을 읽으며 말씀의 내용 이해하기, 말씀이 그림으로 표현된 일러스트 스티커 붙이기, 말씀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게임 즐기기, 스티커를 붙이며 영어 단어 배우기, 원고지에 말씀 따라 쓰기 등 어린이가 보다 재미있게 말씀을 외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말씀을 다 외울 때마다 ‘오늘의 암송 말씀’ 스티커를 하나씩 스티커판에 붙이도록 스티커 판도 들어 있다. 하나씩 늘어가는 스티커를 보며 만족감도 얻을 수 있고, 집안을 다닐 때마다 눈으로 보면서 다시 한 번 말씀을 익힐 수도 있다.[말씀 0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시편 1편 1절) [말씀 0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시편 1편 2절) [말씀 0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시편 1편 3절) [말씀 0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시편 1편 4절) [말씀 0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시편 1편 5절) [말씀 0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시편 1편 6절) [말씀 07]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디모데전서 6장 10절) [말씀 08]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이사야 26장 3절) [말씀 09]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고린도전서 1장 27절) [말씀 10]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히브리서 13장 2절) [말씀 11]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장 16절) [말씀 12]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베드로전서 4장 8절) [말씀 13]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누가복음 12장 15절) [말씀 14]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시편 62편 5절) [말씀 15]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잠언 27장 1절)말씀 암송, 이제는 재미있게 해볼까요? 15개의 요절말씀이 스티커 활동과 묵상, 따라 쓰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질문하고 답하기 1
이담북스 / 김정완, 강경미 (지은이) / 2023.03.10
22,000원 ⟶
19,800원
(10% off)
이담북스
소설,일반
김정완, 강경미 (지은이)
초등학교는 아이가 사회생활 첫걸음을 떼는 곳이다. 만약 때와 장소와 상황에 맞게 행동하기 어려워한다거나,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과 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질문하고 답하기>로 사회적 기술을 익혀보자. 6가지 파트에 걸쳐 제시된 다양한 상황을 읽어보고 생각하고 활동자료를 채우다보면 경우에 알맞은 행동을 할 줄 아는 아이로 부쩍 성장할 것이다.1. 사회성 기초 쌓기 - 똑똑똑, 노크부터 하기 - 오늘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해요 - 물건은 제자리에 정리해서 놓기 - 전화 예절의 중요성 - 감정 표현하기 - 화가 났을 때 마음 다루기 -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기 2. 위생 및 청결 관리하기 - 기침 예절 지키기 - 손톱과 발톱 깎기 - 내 몸 청결하게 관리하기 - 매일 양치하기 3. 사람과 함께 살아가기 - 너도 한번 먹어 볼래? - 나쁜 말 하지 않기 - 말할 때를 구분해요 - 예의 바르게 행동하기 - 놀리지 말아요 - 다른 사람을 배려해요 - 물건을 잃어버리면? - 올바르게 사과하는 방법 - 순서 지켜 말하기 - 주변 사람을 소개해요 - 결과를 알고 축하와 격려해요 활동 자료치료사와 상담사, 교사, 학부모까지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사회성 향상 가이드! ▶ 친구들과 놀이할 때 자기가 원하는 대로 고집만 부리는 아이. ▶ 다양한 감정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어려워하는 아이. ▶ 낯선 사람에게 개인정보를 지나치게 알려주는 아이. ▶ 말을 문자 그대로만 받아들이는 아이. ▶ 대화할 때 주제가 없거나 자기 말만 하는 아이. 아이가 말을 잘 한다고 해서 반드시 적절한 의사소통을 한다고 볼 수는 없다. 사회적 맥락에 맞춰 알맞은 말과 태도를 취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아이의 사회적 기술(Social skills)에 경고등이 켜졌다면, 사이렌이 울리기 전에 적절한 방법을 알려주어야 한다. 언어 재활 전문가 2인이 제안하는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의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학교 적응력을 높여보자. 사회적 기술은 학령기 아이들이 익혀야 할 핵심 역량. 초등학생 때 단단히 잡아주어야 합니다! 초등학교는 어린이집 혹은 유치원과는 다르다. 문제가 생기거나 다른 사람과의 갈등이 생겼을 때 더는 교사가 늘 도와주고 중재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가 주도적으로 관계 맺기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사회적 상호 작용 기술은 더욱 중요해진다. 우리 아이들이 좀 더 나은 상호작용 기술과 전략, 지침을 갖고 그룹 환경에 노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책에 담았다. 6가지 파트에 걸쳐 제시된 다양한 상황은 아이가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마주할 상황들로 꾸렸다. 물건 정리나 기침 예절처럼 지켜야 할 개인 습관부터 사과하는 법, 사람을 소개하는 법처럼 사회적 상황에서 적절히 말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교실과 영화관 등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간에서 지켜야 할 규칙을 익히며, 인터넷 문화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사이버 관계망 예절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읽어보고 생각하며 제시된 활동자료를 채우다보면 경우에 알맞은 행동을 할 줄 아는 아이로 부쩍 성장할 것이다. (전 2권으로 구성된 도서입니다.)사회적 상황에는 행동하는 방법에 대한 기초적인 공통 지식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할 때 겉으로 드러나는 규칙뿐만 아니라 암묵적인 규칙까지 잘 이해하고 그 기술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어떠한 사회적 상호작용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고 성공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답니다. 사회적 의사소통 문제를 가진 아이들은 아주 어린 시기부터 다양한 요소에서 어려움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어른들은 이를 알아채지 못하고 그저 조금 이기적인 아이, 눈치 없는 아이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오늘은 학교에서 시험을 치는 날이에요. 제우는 자리에 앉아 시험지를 받았지요. 시험지에 이름을 쓴 제우는 글자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제우는 한참동안 시험지에 이름을 썼다 지웠다 반복했어요. 어느새 시간은 30분이나 지나버렸어요. 그제서야 시험 문제를 풀기 시작한 제우는 결국 답을 다 쓰지 못하고 시험지를 제출했어요.
태양을 만드는 사람들
계단 / 나용수 (지은이) / 2024.01.30
28,000원 ⟶
25,200원
(10% off)
계단
소설,일반
나용수 (지은이)
태양은 어떻게 빛을 내는가?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그 비밀을 알고 싶었다. 어제도, 오늘도, 몇십 년, 몇백 년, 몇천 년 동안 태양은 뜨겁게 반짝이고 있다. 핵융합은 바로 꺼지지 않는 태양 에너지의 근원을 밝히는 데서 시작했다. 19세기 말 방사선이 등장하면서 원자의 문이 열렸고, 20세기 전반은 핵물리학과 양자역학의 전성기였다. 핵이 어떻게 쪼개지는지 조금씩 알게 되면서, 핵이 하나둘 합쳐지는 과정도 알고 싶었다. 수소가 합쳐져 헬륨이 되었고, 그때 줄어든 질량이 에너지로 바뀌면서 빛을 내고 있었다. 여러 과학자의 어깨 위에서 한스 베테가 이 별빛의 비밀을 밝혔다. 많은 사람이 모여 원자를 쪼개 원자폭탄을 만들었다. 그리고 원자를 합쳐 수소폭탄을 만들었다. 이제 거대한 수소폭탄의 에너지로 집과 공장에 불을 밝히고 싶었다. 소련의 과학자들이 작은 태양을 자석에 가두는 방법을 찾아냈다. '토카막Tokamak'이라는 핵융합로가 태어난 것이다. 1부에서는 한스 베테와 함께 태양이 밝게 빛나는 이유를 찾아 나서며 핵융합의 원리를 소개한다. 2부에서는 실제로 존재했던 구소련의 비밀연구소를 배경으로 '사고의 용광로'라는 가상의 프로젝트를 통해 핵융합을 실현할 장치인 '토카막'을 만들고 완성해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3부는 독일의 막스플랑크 연구소와 ITER를 비롯해 전 세계의 주요 핵융합 연구소를 돌아보며 토카막의 발전 과정을 살펴볼 것이다. 이어 4부에서는 토카막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과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에 남아 있는 여러 난제를 들여다볼 것이다. 5부는 KSTAR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핵융합 연구의 역사를 되짚어 볼 것이다.들어가며 프롤로그 솟아오른 또 하나의 태양 1부 별이 빛나는 이유 한 물리학자의 부고 | 두 얼굴의 뮌헨 | 별이 간직한 비밀 | 우리는 태양을 무엇이라고 생각했을까 아인슈타인의 E = mc2 | 질량은 어떻게 에너지로 바뀌는가 | 태양의 심장을 갖고 싶다 | 쿨롱 반발력을 넘어서려면 | 밝혀진 별의 비밀 | 태양과 별의 운명 | 페르미가 알아낸 E = mc2의 암시 핵분열 현상의 발견 | 핵분열의 두뇌는 미국으로 | 화성인이 시작한 원자폭탄 | 죽음의 태양 | 파괴를 넘어 홍익으로 | 저무는 거인들의 시대 | 인공 핵융합의 꿈 2부 토카막의 탄생 지구에 태양을 만들다 | 소련의 비밀연구소 첫 번째 문제: 태양을 만들 연료를 찾아라 | 태양의 핵융합 반응을 이용한다고 | 다양한 핵융합 반응 | 수소를 이용한 핵융합 | 중수소-삼중수소 반응을 이용한 핵융합 | 더욱 청정한 핵융합 연료를 찾아서 두 번째 문제: 태양을 어떻게 가둘 것인가 | 다르지만 서로 같은 문제 | 물질의 첫 번째 상태, 플라즈마 | 태양이 우주 공간에 뭉쳐 있는 이유 | 플라즈마 입자를 길들이는 몇 가지 방법 | 최초의 핵융합 가둬 놓을 수만 있다면 | 레이저로 만든 태양 | 전기장으로 가둔 태양 | 번개가 준 선물 | 시작도 끝도 없는 도넛 | 오로라를 만들어 보자 | 페르미는 알고 있었다 | 사각 지대에 빠지다 | 미국에서 온 소식 원인은 불안정성 | 사라진 평형 | 휴가를 떠나자 꼬인 밧줄이 보였다 | 영국을 방문한 소련 원자폭탄의 아버지 | 마법의 튜브 마침내 탐과 사하로프가 | 마법의 끝 | 스위스에 걸린 슬로건 | 주목받지 못한 탄생 | 정체된 태양 | 다시 한번 재 보자 | 태양의 패턴 | 누가 감히 토카막에 견줄 것인가 | 토카막 열병 3부 인공 태양으로 가는 길 꿈은 여기까지인가 | 독일에서 나온 돌파구 | H-모드의 발견 | H-모드는 어떻게 얻어졌을까 | H-모드는 어떻게 생겨나는 것일까 | 맥주통이 열렸다 1억 도를 향하여 | 진격의 거대 장치들 | 발상의 전환과 토카막 업그레이드 | 유럽연합과 미국의 총성 없는 전쟁 | 핵융합 에너지 시대로 가는 지름길 - ITER 4부 핵융합 발전이 가능하려면 핵융합로에서 전기를 꺼내는 방법 | 블랭킷은 핵융합 공학의 꽃 | 핵융합로의 조건 아직 풀지 못한 문제들 | 플라즈마의 불안정성 제어 | 경계면 불안정성 | 플라즈마 붕괴 | 고성능 플라즈마의 장시간 운전 기술 | 핵융합 극한 재료 5부 우리나라의 핵융합 핵융합 상용화를 향한 세계 각국의 발걸음 우리나라 핵융합 연구의 발자취 - SNUT-79와 핵융합 연구의 태동 | - KT-1, 핵융합 에너지 개발의 토대 | - 카이스트-토카막 - 한빛 자기 거울 장치 | - 우리나라 최초의 구형 토카막, VEST - 한국의 별, KSTAR 초전도 토카막의 등장과 핵융합 세계 질서의 재편 | 한국의 ITER 가입 | 핵융합 상용화를 향한 우리나라의 발걸음 에필로그 이 책에 나오는 주요 인물들 참고문헌 찾아보기시작도 끝도 없는 도넛에 초전도 자석으로 가둔 태양, '토카막TOKAMAK'의 탄생과 진화, 그리고 미래의 에너지까지 태양을 만들려는 인간의 꿈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상용화에 한 걸음 바짝 다가간 핵융합, 자석에 가둔 태양, 토카막이 밝혀줄 에너지의 새로운 미래 태양은 어떻게 빛을 내는가?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그 비밀을 알고 싶었다. 어제도, 오늘도, 몇십 년, 몇백 년, 몇천 년 동안 태양은 뜨겁게 반짝이고 있다. 핵융합은 바로 꺼지지 않는 태양 에너지의 근원을 밝히는 데서 시작했다. 19세기 말 방사선이 등장하면서 원자의 문이 열렸고, 20세기 전반은 핵물리학과 양자역학의 전성기였다. 핵이 어떻게 쪼개지는지 조금씩 알게 되면서, 핵이 하나둘 합쳐지는 과정도 알고 싶었다. 수소가 합쳐져 헬륨이 되었고, 그때 줄어든 질량이 에너지로 바뀌면서 빛을 내고 있었다. 여러 과학자의 어깨 위에서 한스 베테가 이 별빛의 비밀을 밝혔다. 많은 사람이 모여 원자를 쪼개 원자폭탄을 만들었다. 그리고 원자를 합쳐 수소폭탄을 만들었다. 이제 거대한 수소폭탄의 에너지로 집과 공장에 불을 밝히고 싶었다. 소련의 과학자들이 작은 태양을 자석에 가두는 방법을 찾아냈다. '토카막Tokamak'이라는 핵융합로가 태어난 것이다. 토카막의 플라스마에는 악마가 여럿 살았다. 막대한 태양의 에너지를 마음대로 쓰고 싶었지만, 악마들은 그 문을 쉽게 열어주지 않았다. 그중 불안정성과 난류는 특히 길들이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도 이제 거의 손에 들어왔다. 지금 만들고 있는 국제핵융합로(ITER)와 세계 각국의 연구소, 그리고 최근 몇 년 사이 앞다퉈 성과를 내놓고 있는 젊은 스타트업의 노력과 도전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핵융합산업협회Fusion Industry Association가 내놓은 2023년 서베이 자료(https://www.fusionindustryassociation.org/fusion-industry-reports/)를 보면, 막연한 관심의 수준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7조 원 이상이 이들 기업에 투자되고 있다. 곧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핵융합 연구를 시작한 지 채 오십 년이 되지 않은 우리나라는 지난 이십여 년간 실력 있는 연구자들과 꾸준한 투자로 초전도 핵융합로인 KSTAR를 만들었다. 이제는 KSTAR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놀라운 실험 결과를 연달아 내놓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런 우리나라 핵융합 연구의 발자취와 앞으로의 미래까지 빠짐없이 살펴본다. 이 책의 1부에서는 한스 베테와 함께 태양이 밝게 빛나는 이유를 찾아 나서며 핵융합의 원리를 소개한다. 이어 엔리코 페르미를 통해 맨해튼 프로젝트와 수소폭탄 개발에 얽힌 이야기를 펼친다. 2부에서는 실제로 존재했던 구소련의 비밀연구소를 배경으로 '사고의 용광로'라는 가상의 프로젝트를 통해 핵융합을 실현할 장치인 '토카막'을 만들고 완성해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곳에서 독자들은 단순히 프로젝트의 관찰자가 아니라 실제 연구원의 한 사람으로 당대의 구소련 과학자들과 그들의 문제를 풀어 볼 것이다. 3부는 독일의 막스플랑크 연구소와 ITER를 비롯해 전 세계의 주요 핵융합 연구소를 돌아보며 토카막의 발전 과정을 살펴볼 것이다. 이어 4부에서는 토카막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과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에 남아 있는 여러 난제를 들여다볼 것이다. 5부는 KSTAR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핵융합 연구의 역사를 되짚어 볼 것이다. 핵융합에 투자가 몰리고 있다 누구나 된다고 말할 땐 이미 늦었다 실현 가능한지 자신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라 2013년에 생긴 미국의 스타트업 헬리온에너지(Helion Energy)에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 챗GPT를 만든 오픈에이아이(Open AI)의 경영자 샘 올트먼이 이 회사에 5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주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다. 2023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헬리온과 전력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핵융합에 대한 관심은 이제 단순한 기대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영민한 투자자와 기업들이 핵융합 스타트업에 앞다투어 거액을 투자하고 있다. 대화형 인공지능에 쏟아 넣은 투자가 실적으로 가시화되면서, 막연하기만 했던 양자컴퓨터와 핵융합 기업에 대한 투자가 지난 몇 년 새 크게 늘었다고 한다. 실제로도 핵융합 스타트업은 2018년 이후 그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미국과 영국에서는 1990년대 말 2000년대 초부터 이들 기업이 나타났고, 그동안 이들은 다양한 시제품과 실험 결과를 내놓으면서 대담한 에너지 공급 계획을 발표해 왔다. 핵융합산업협회(Fusion Industry Association)가 내놓은 2023년 서베이 자료(https://www.fusionindustryassociation.org/fusion-industry-reports/)를 보면, 핵융합 연구에서 가장 앞선 미국과 영국에서도 많은 스타트업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중국과 일본에서도 ENN 그룹과 교토퓨저니어링이 민간 자본으로 핵융합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가 차원의 연구소에서 주도하던 핵융합 기술 개발과 상용화 연구가 ITER라는 전 세계적인 규모의 핵융합로를 건설하며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면, 이제 비즈니스 전망을 확신한 실력 있는 젊은 연구자들이 비전을 제시하고, 그 가능성을 믿은 기업가들이 그들에게 현실화의 장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컴퓨터에서 시뮬레이션하고, 실험실과 연구소에서 돌아가던 핵융합이 이제 전력망에 전기를 내놓고 공장에 에너지를 공급하며 우리 생활과 산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채비를 마친 것이다. 땅 위에 만든 작은 태양, 1억 도의 불꽃을 감싸안은 핵융합로가 바로 &토카막& '토카막'이라는 말은 낯설다. 서울 마포에는 무쇠막이라는 곳이 있다. '무쇠솥이나 농기구를 만들어 팔거나 국가에 바치는 공장이 많이 있던 곳'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막'이라는 게 '물건을 만드는 막사나 장소'를 의미하는 우리말이라는데, 토카막도 처음 들었을 때는 이런 의미인 줄 알았다. 도대체 이게 뭘까? 뭔가 신비한 이름 같은데, 잘 알려져 있지는 않은 말. 토카막은 바로 그런 말이다. 일본에는 토카막이라는 연주곡도 있고, 프랑스에는 같은 이름의 록밴드도 있다. 토카막은 사실 러시아어 торои дальная камера с магнитными катушками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우리말로 옮기면 '자기장 코일이 감긴 토러스 형태의 용기'다. 즉 자석으로 감싼 튜브라는 말이다. 핵융합은 바로 이 튜브 안에서 일어난다. 이 낯선 러시아어가 핵융합 분야에서는 보통명사처럼 쓰인다. 핵융합 장치 중에서 상용화 가능성이 가장 큰 것이 바로 자기장 가둠 방식이고, 그 대표 주자가 바로 토카막이다. 소련의 탁월한 과학자들, 그들은 왜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았을까 안드레이 사하로프, 이고리 탐, 이고리 쿠르차토프, 레프 아르치모비치. 소련의 과학자들은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소련과 러시아에도 수많은 훌륭한 과학자와 수학자, 공학자들이 있었지만, 미국과 유럽 출신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감춰져 있다. 언뜻 떠올려 봐도 몇 명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그들의 수준이 낮았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니다. 20세기 중반에는 미국보다 인공위성을 먼저 쏘아 올렸고, 원자폭탄이나 수소폭탄도 빠르게 독자적으로 만들었다. 물론 히틀러를 피해 간 독일 과학자들의 역할도 있었고, 스파이가 가져다준 정보도 한몫 크게 했지만, 어쨌거나 결과물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세계 공용어가 된 영어가 아닌 러시아어라는 한계도 있을 테고, 지난 백여 년의 이념 대립도 일정한 역할을 했을 것이다. 토카막이라는 핵융합로를 처음 만든 사람은 바로 소련인이다. 쿠르차토프 연구소의 안드레이 사하로프와 이고리 탐을 비롯한 물리학자와 공학자들이었다. 이들이 미국과 영국의 과학자들과 경쟁하며 토카막을 만들어 냈다. 플레밍의 왼손 법칙, 원리는 참 간단하다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나온다. 다른 나라에서는 언제 배우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자기장이 있는 곳에 전하를 띤 입자가 지나가면 힘을 받는다. 이 세 요소의 방향을 손가락 세 개에 대응시켜 그 방향을 찾아내는 방법이다. 이 책의 핵심이며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2부 '토카막의 탄생'이다. 여기에 '플레밍의 왼손 법칙'이 나온다. 그 뒤의 거의 모든 이야기는 바로 이 세 요소를 어떻게 마음먹은 대로 제어할 것인가에 관한 것이다. 피뢰침이 왜 찌그러지는지, 오로라는 왜 극지에 생기는지, 기름 위에 물을 아무리 살살 부어도 조금만 흔들리면 물이 기름 아래로 내려가는 건 왜 그런지를 통해, 이들 세 요소를 길들이기 위해 사람들이 얼마나 교묘하고 영리하게 장치를 고안하고 절차를 만들어 냈는지 하나하나 알려 준다. 중학교나 고등학교 물리 시험 때 손가락을 이래저래 돌려가면 방향을 찾던 기억만 살아 있다면, 토카막에서 핵융합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는 자연스레 알 수 있을 것이다. 수식도 거의 없고, 계산도 없다.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한네스 알벤이 자주 했다는, '내가 입자라면'이라는 가정만 할 수 있다면, 직관적인 그림과 알기 쉬운 설명이 나머지는 다 알아서 해줄 것이다. '수소 원자가 융합해 헬륨이 될 때 나오는 에너지'라는 핵융합 설명을 조금만 더 깊이 듣고 싶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사고의 용광로'에 한번 빠져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에세이를 읽으며 글쓴이의 부드럽지만 날카로운 생각에 가슴을 찔려 마음을 깨치고 공감했다면, 과학책을 읽는 것은 설명서를 보며 레고 조각을 이리저리 돌리며 맞추다 보니, 어느새 에펠탑과 우주왕복선을 눈앞에 갖게 된 뿌듯함을 느끼는 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조각을 모아 깎거나 합쳐 멋진 돌도끼를 만들어 내는 과정은 역사든, 과학이든, 경제학이든, 재테크든, 감성과 이성을 함께 쓰는 모든 활동에 마찬가지다. 젠가를 할 때면 어떤 블록을 빼야 나무블록 탑이 무너지지 않을지 머리를 긁적이며 탑 주위를 이리저리 둘러본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책이다. 우리나라의 핵융합 연구 불모지에서 피워 올린 파란 불꽃 처음 봤을 땐 일제 강점기 때 사진인 줄 알았다. 1979년이면 아직 채 오십 년이 지나지 않은 과거지만, 당시 공릉동에 있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5호관에서 실험을 하고 있는 교수와 대학원생의 모습이 꼭 그랬다. 사진 아래에 찍은 날짜와 장소가 붙어 있어도, 이게 맞나 싶었다. 진짜 그 정도로 열악한 풍경이었다. 이 책의 5부는 한국의 핵융합 연구를 다룬다. 1979년 한국 최초의 핵융합로 SNUT-79를 만들며, 일일이 손으로 갈고 닦고 조이던 모습을 생생한 사진으로 실었다. 그간 여러 대학과 연구소에서 만들고 테스트했던 각종 핵융합로를 갖가지 사연과 함께 상세한 특징과 실험 결과는 물론 그 모습까지 모두 담았다. 현재 한국의 핵융합 연구를 이끌고 있는 KSTAR에 관해서는 저자가 직접 설계 과정에 참여하며 겪었던 구체적인 이야기를 넣었다. 부족한 인력, 일천한 경험, IMF라는 초유의 난관을 헤쳐나온 과정이 하나하나 녹아 있다. 1960년대 러시아 연구소에서 만들었던 토카막의 원리가 2000년대 한국에서 최첨단 초전도 자석을 결합해 어떻게 태어났는지 생생하게 비교해 볼 수 있다. 에너지의 미래, 어디에서 찾을까 굳이 말 하나를 덧붙인다면, 아마도 &전자가 움직이며& &빛이 있으라 하니&라고 할 수 있을까? 전자가 움직이며 내는 전자기파가 빛이 될테니 말이다. 그럼 이 밝은 빛은 어떻게 낼 것인가? 이제껏 사람들은 나무를 때고, 석탄을 달구고, 석유를 태워 불을 밝혔다. 높은 곳에서 물을 떨어뜨리고, 파도도 이용하고, 햇빛을 반도체에 쬐기도 했다. 그리고 방사성 물질을 쪼개 에너지를 얻었다. 그러다 지구에 문제가 생겼고, 이제는 화석연료를 줄이기로 했다. 석탄과 석유를 적게 쓰고, 대신 다른 에너지를 찾기로 했다. 정답이 무엇인지는 누구도 모른다. 수많은 사람들이 답을 찾거나 만들고 있다. 그런데 그런 와중에도 모든 사람들이 동의하는 사실 한 가지가 있다. 바로 그 답을 찾는 것을 더이상은 미룰 수 없다는 사실이다. 핵융합 발전은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 수십 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엄청나게 노력하고 막대한 돈을 투자했지만, 핵융합 에너지를 상용화하지 못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핵융합이 이제는 '진짜로 가능하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핵융합의 상용화는 언제 가능할까? 답은 아직 이르지만, 우리는 이런 과학적 물음 외에 이런 측면도 살펴 봐야 한다. 1950~60년대에는 나라마다 자신들의 연구 결과를 감추고 비밀리에 연구했다. 하지만 그런 냉전의 시기에도 토카막 연구와 검증은 철의 장막을 넘나들며 이루어졌다. 그리고 지금은 국제핵융합로를 통해 전 세계적인 지식과 통찰이 축적되고 공유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런데 세상 일이 대부분 이렇지 않나 싶다. 목표는 있지만 성과가 뚜렷하지 않을 때, 그럴 때는 서로 '으으'가 잘 된다. 마음도 잘 맞고, 서로 돕고, 하나라도 더 만들려고 노력한다. 문제는 성과가 가시권에 들어오면서부터다. 내가, 내 팀이 무엇을 차지할지 마음 속으로 계산하기 시작한다. 국제 사회도 마찬가지다. 가능성이 낮을 땐 벽이 없지만, 뭔가 될 듯하자 회사가 만들어지고, 특허로 감추고, 나라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 일이 생긴다. 핵융합 연구라고 왜 다르겠는가? 투자자와 기업들이 앞다퉈 투자하는데, 그들이 인류애와 박애 정신만으로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 상황에 대한 대비 또한 역시 우리의 에너지 문제다.이런 문제에 당면했을 때에는, '왜 그럴까?'라는 과학자의 이론이나 수학자의 계산보다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지?'라는 공학적 접근이 필요했던 것이다. 아니면 예술가의 육감이라던지."혹시 모스크바 전력 기술 연구소에서 발전소 설계와 건설에 경험이 많은 나탄 야블린스키는 어떨까요?"아르치모비치는 야블린스키에게 장치의 제작을 맡겼다. 야블린스키는 우리와 밀접하게 교류하며 장치 설계를 시작했다. 골로빈과 야블린스키는 토러스 축 방향의 자기장 세기가 둘레 방향의 자기장보다 크도록 설계의 방향을 잡았다. 이렇게 1958년에 첫 번째 토카막 장치가 완성되었다. 이름은 T-1이었다. ZETA의 존재와 중성자 검출 소식이 조금씩 언론에 새어 나가기 시작했다. 공식적인 대응이 필요했다.1958년 1월 25일, 소너맨은 《네이처》에 ZETA의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검출된 중성자에 대해서는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ZETA의 실험 결과에 언론은 대대적인 관심을 보였고, 하웰을 이끌던 콕크로프트가 기자 회견을 열었다. 그러나 그는 회견 도중 기자들의 유도 질문에 휘말려 ZETA에서 검출된 중성자가 핵융합에서 얻어진 것임을 확신한다는 부주의한 발언을 하고 말았다.이 소식은 곧 우리에게도 전해졌다. 아르치모비치를 비롯한 우리는 ZETA의 결과에 의문을 품었다. 5000만 도에서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었다. 미국의 스피처 또한 같은 의 견이었다. (……) 이 사건을 계기로 안타깝게도 ZETA 에 대한 지원은 중단되고 말았다. 1957년 7월 29일에 IAEA가 결성되었고, 이듬 해인 1958년 9월 1일부터 1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제2회 원자력 에너지의 평화적인 이용을 위한 UN 국제 학회가 열렸다. 여기에는 핵융합이 학회의 주요 의제 중 하나로 채택되었다. ZETA 결과가 《네이처》에 발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다.(……) 아르치모비치는 소련 과학 아카데미의 대표로 나와 발표를 진행했다. (……) 두 번째로는 토러스 장치를 소개했다. 안정적인 플라즈마를 얻기 위해서는 토러스의 축 방향 자기장이 둘레 방향 자기장보다 커야 한다는 것을 이론적으로 보였고, 0.2밀리미터 두께의 스테인리스강으로 만든 '실험 장치(Experimental Arrangement)'로 이를 검증했다고 덧붙였다. 이 장치의 토러스 평균 지름은 1.25미터, 토러스 단면 지름은 0.5미터였다. 플라즈마 전류는 40만 암페어였고, 축 방향 자기장은 1.2테슬라였다. 전자의 온도는 아직 15만에서 25만 도에 불과했다. 아르치모비치는 온도가 높지 않은 원인을 플라즈마의 불안정성과 플라즈마를 가두고 있는 벽에서 나온 불순물에서 찾았다. 이 '실험 장치'가 바로 토카막이었다.
저출산 극복
좋은땅 / 박영수 (지은이) / 2023.03.17
18,000원 ⟶
16,200원
(10% off)
좋은땅
소설,일반
박영수 (지은이)
초저출산율이 한국 정부, 사회, 경제 등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국가소멸, 민족소멸이라는 대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생존 전략을 제시한다. 저출산과 관련한 기사, 연구 자료 등과 함께 구체적인 통계 자료를 더한 분석으로 현재 우리나라의 저출산이 어떤 상황이고, 이대로 가면 국가와 기업에게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젊은이들에게 아이 낳을 희망을 어떻게 주어 한국생존·기업생존을 이루어야 할지, 그것을 위해 어떤 정책을 펼쳐야 할지 등을 언급한 보기 드문 역저(力著)로서 기업인·정치가·언론인·청년·공무원·교사·주부 등 온 국민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저자 서문 제1장 한국 국가소멸·민족소멸, 세계 석학 세계 경제인 공통 경고 ㅊ 1. 세계 석학 한국소멸 경고 2. 세계 경제인 한국 민족소멸 경고 3. 핵무기보다 무서운 출산율 0.8명, 인구 5159만 90년 후 330만 만든다 4. 문제는 타국들은 존재하는데 한국만 소멸한다는 것 5. 세계 출산율 10단계 분류 6. 세계 출산율·인구·면적·출산율 단계 분석 7. 통계의 경고, 통계는 과학이다 8. 경고와 과학 무시하면? 저주 자초 멸망 불면(不免) 제2장 일·중·러 한반도 무혈 접수 노린다 1. 일본의 노림 2. 중국의 호시탐탐 3. 러시아의 야욕 제3장 세계 주요국과의 출산율 비교 1. 프랑스: 패셔니스트 그들은 왜 출산율 1.8명일까? 2. 이스라엘: 노벨상 30% 석권하는 유대인, 출산율 왜 2.9명일까? 3. 미국·영국: 출산율 1.6명인데도 왜 이민까지 받아들일까? 4. 우즈베키스탄: 출산율 2.9명, 인구소멸 위기의 한국과 미래 완전히 다르다 5. 사우디아라비아: 출산율 2.2명, 30년 만에 총인구 5%씩 성장 6. 북한: 출산율 1.9명, 30년 후 한국보다 인구 19% 더 많아져, 인구 규모 역전된다 7. 세계 평균: 출산율 2.4명, 세계는 번영하는데 한국만 소멸? 제4장 2020년 세계 최악 출산율 0.8명은 망국 대역죄인 고종 정부 연상시키는 무능 1. 망국 대역죄인들과 망국민의 말로 2. 시각장애인이 시각장애인을 인도했으니 망국 3. 대통령과 공무원의 유능은 국가소멸 방지한다 4. 국회의원·언론인·교수의 유능은 민족소멸 방지한다 5. 사례 분석: 눈 감고 귀 닫은 결과 6. 미래가 없는, 역사를 잊은 민족이 될 수는 없다 제5장 “한국, 막다른 골목 몰렸다” 비웃는 일본 1. 인구소멸직전단계 출산율로 추락한 한국, “막다른 골목 몰렸다” 비웃는 일본 2. “일본 경제 추월?”, 냉철한 일본 경제학자 3. 왜 혹세무민인가? 근거? 4. 출산율 0.8명 한국 1.3명 일본, 결정된 미래인구 5. 국민 300만(대부분 노인)이 시장. 국가 경제 포기 수준 6. 매출 격감은 경제인들의 악몽 7. 경제만 폭망? 세수, 정부예산, 교육, 국방, 복지도 다 폭망 8. 3세대 후이니 난 몰라? 제6장 ‘60만 대군’은 옛말, 2021년 출생 남아 약 13만뿐 1. 2021년 출생 남아 약 13만뿐 2. 대부분 노인인 국민 300만이 나라 지켜? 국방 포기 수준 3. 침략군 1개 사단으로 노인국 정복할 수도, 일·중·러가 국토 접수 시도할지도 4. 90년 후이니 난 몰라? 제7장 지방소멸·수도권 집중, 특단 정책 없이 국가생존 없다 1. 380조 투입하고도 정책들 실패 2. 5천만 원 출산장려금정책도 실패 3. 특단 정책 없이 국가생존 없다 4. 지방소멸·수도권 집중, “도시는 소멸 안 해” 착각 5. 서울 출산율 0.64명, 도시소멸도 피할 수 없다 6. 국가소멸 후엔 반도체 1등, 조선 1등, BTS 1등도 일장춘몽 제8장 잃어버린 40년, 날려 버린 골든타임 5년 1. 저출산 부채질, 국가성장동력 자해 - 국가 최대 자원 버리다 2. 초저출산 방임, 국가미래 자해 - 국가 비교우위자원 버리다 3. 극초저출산·인구소멸직전단계 추락 방관, 날려 버린 골든타임 5년 - 자살행위 4. 잃어버린 40년, 어떻게 만회할 것인가? 제9장 MZ세대·알파세대 국가 존망 가른다 1. M세대 2. Z세대 3. 알파세대 탄생 4. X세대 동참 5. 청년에게 꿈을, 한국에게 생존을 - 동기부여 전략이 요구된다 제10장 “생육하고 번성하라” 하나님의 말씀, 순종과 불순종의 차이 1. 사례연구 첫 번째, 영국 세계석권시대, 존 웨슬리 부모 출산 사례 2. 사례연구 두 번째, 성경 최고 왕 다윗 시대 이스라엘 출산 상황 3. 출산율 한국 0.8명, 왜 이스라엘은 2.9명일까? 4.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나님은 왜 말씀하셨을까? 5. 순종과 불순종, 그 결과는 국가·민족의 존망(存亡)을 가른다 제11장 출산율 목표 2.2~2.9명, 축복과 생존·번영의 지름길 1.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 국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 민족에게 가장 중요한 것? 2. 출산율 0.8명의 저주: 인구소멸직전단계, 경제 폭망, 국방 곤란, 국가·민족 소멸 경고 3. 대체출산율 왜 2.0명 아닌 2.1명인가? 4. 국가출산율 목표 2.2~2.9명 바람직. 왜? 축복과 생존·번영의 지름길 제12장 풍요 속의 적막강산 1. 내치 총책 작은할머니의 유덕(有德) 2. 합동 세배, 함포고복은 못 했지만 화기애애했다 3. 일생일대의 실수, 팔을 깨물다 4. 소 먹이러 산에 가던 아이들 5. 아버지의 8사단 최다 전투 치렀음에도 한국전 수훈(樹勳) 5등 안에 들지 못한 유감 6. 단견의 상징 “하나만 낳아도 삼천리는 초만원” 7. 해병대의 애국심에 경의를 표함 8. 아름다운 무남독녀 외국 가서 사니, 풍요 속의 적막강산 9. 50년 만의 사과, 그리고 불러본 “형” 제13장 저출산 원인, 왜 아이를 낳지 않나? 1. 경제 불안정 2. 과도한 양육·교육비 3. 여유 즐기려고 4. 주거환경 미비 5. 보육 수준 불만 6. 바쁜 업무 제14장 한국생존전략 1. 망국방지세 부과, 마지막 골든타임 5년 살려야 1. 33세부터 비혼 무자녀 시 망국방지세 부과, 마지막 골든타임 5년 기필코 살려야 2. 37세부터 2자녀 미달 시 망국방지세 부과, 특단 정책 없이 국가생존 없다 3. 한국 출산율 2.2~2.9명 목표 달성 시 새 역사 창조 가능 4. 과다세·야만세 부과: 5자녀 시 과다세, 6자녀 이상 시 야만세(걷은 후 자녀보호금 별도 지불) 5. 망국방지세, 1~3자녀 가정 양육비로 사용(4자녀 이상은 개인 부담) 제15장 한국생존전략 2. 청년취업 보장 1. 청년취업 보장 - 청년에게 희망을, 경제 불안정 제거 2. 청년취업 진입장벽 제거 - 귀족세습노조 타파 3. 실직 불안 제거, 재취업 무한 보장(자녀들 19세 될 때까지) 4. 비정규직 불안 제거 5. 최저임금 불안 제거 제16장 한국생존전략 3. 사교육비 제로화 위해 사교육 금지, 무상보육 무상교육 1. 저출산 주원인 사교육비 제로화와 공교육 정상화 위해 과외 금지·학원 폐지 2. 과외 금지·학원 폐지 전략: 과중한 사교육비로 저출산을 유발하고 공교육 정상화를 방해하므로 처벌 3.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무상보육 무상교육, 영어 교육 쇄신, 한자 교육 실시해 문해력 제고 4. 사교육 금지로 중학 실질 무상교육 완성, 국사 교육 쇄신해 자유민주 체제 수호·국가 자긍심 고양 5. 사교육 금지로 고교 실질 무상교육 완성, 과학 교육 강화해 과학력 제고 및 누구나 취업 가능케 제17장 한국생존전략 4. 신혼부부 주택 제공 1. 아이 둘 이상 낳은 신혼부부 전원에게 100㎡ 방3 화2 아파트/주택 제공 2. 부부가 살면서 30년 장기 분할상환 혜택 3. 도시 신혼부부는 아파트, 농촌 신혼부부는 주택 혹은 아파트 제공 제18장 한국생존전략 5. 수도권 집중 타파, 지방생존 없이 국가생존 없다 1. 수도권 집중 타파 2. 지방생존 없이 국가생존 없다 3. 수도권 국가기관 지방 이전 - 대통령실·정부청사·국회·대법원·헌법재판소 포함 4. 수도권 기업체 지방 이전 - 본사, 공장 5. 수도권 공기업 지방 이전 6. 수도권 대학 지방 이전 7. 수도권 집값 지방과 같아질 때까지 주택 무제한 공급, 재건축 시 일반주택만큼 신혼부부 주택 수직 신축 제19장 한국생존전략 6. 인구소멸·에이즈·성적 타락 부르는 비혼·동거·동성애·성전환 근절 1. 동성애국 소돔과 고모라의 말로 2. 동성애·성전환은 인구소멸·에이즈·성적 타락 불러 저주 자초 3. 동성애·성전환 근절 전략: 인구소멸·에이즈·성적 타락으로 국가에 저주 초래하니, 저주 용납국에 보내 줌 4. 사례 분석: 기브아 강간 살인 사건 - 민족멸망 방지 위한 43만 대군 내전의 실마리 5. 인구소멸·국가소멸 부르는 비혼(非婚)·동거·사생아 방지 6. “혼인을 귀히 여기라”고 하나님은 왜 명하시나? 7. 비혼·동거·사생아 방지 전략: 인구소멸·성적 타락으로 국가소멸 부르니 주 1시간 2년 교육 8. 대증치료·원인치료 제20장 국가 비전: 세계 2대 원조국, 핵보유국, 북한·만주 자유 통일 1. 세계 2대 원조국 - 열방을 구제하는 자유와 진리의 선도국 2. 핵보유국 - 국가·민족 생존권 확보 3. 북한·만주 자유민주 통일 - 언제까지 동족을 노예 상태로 방치할 것인가? 4. 실현 전략 5. 자유민주 세계 2대 강국 - 2억 1천만 국민·120만㎢ 국토초저출산율이 한국 정부, 사회, 경제 등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국가소멸, 민족소멸이라는 대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생존 전략을 제시한다. 저출산과 관련한 기사, 연구 자료 등과 함께 구체적인 통계 자료를 더한 분석으로 현재 우리나라의 저출산이 어떤 상황이고, 이대로 가면 국가와 기업에게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젊은이들에게 아이 낳을 희망을 어떻게 주어 한국생존·기업생존을 이루어야 할지, 그것을 위해 어떤 정책을 펼쳐야 할지 등을 언급한 보기 드문 역저(力著)로서 기업인·정치가·언론인·청년·공무원·교사·주부 등 온 국민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외국에서조차 한국의 세계 최악 초저출산율이 안전출산율로 반전(反轉)되지 않으면 국가소멸은 불가피하다고 경고하는데 불행하게도 그것은 사실로 검증되었으며, 불과 약 90년 후에는 현 5200만 인구가 약 330만으로 줄어들어 민족소멸 위기에 봉착한다는 세계 최고 부호 겸 AI 전문가의 경고도 사실로 검증되었고, 이는 핵전쟁보다도 무서운 결과로서 5천 년 민족사 중 민족소멸 위기에 봉착한 ‘최대 국난’이 아닐 수 없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런 상황이건만 인구절벽을 통탄하는 책들만 출간되지, 나라의 출산율 전략 목표가 얼마가 되어야 하는지, 인구 전략 목표는 얼마가 되어야 하는지, 그 달성 전략은 무엇인지 등을 제언하는 전략서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에서 그 해결 전략들을 제시한 본 서는 한국생존·기업생존을 위한 차별화된 역저이자 필독서가 아닐 수 없다. 국가마저도 인구목표도, 출산율 전략도, 그 달성 전략도 제대로 제시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전략 부재’와 ‘간절함 부족’에서 비롯되었으며, 국가소멸을 가져오는 ‘적’을 온 국민이 제대로 알고 ‘전쟁’에 임해야 승리할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전쟁’에서의 그 승리를 위해, 한국생존과 기업생존을 위한 7대(6대 한국병 제거 포함시 7대) 전략을 제시한 본 서는 온 국민이 읽고 동참해야 할 필독서라 아니할 수 없다. 인구의 변화는 다른 변화와는 달리, 세대를 거듭할수록 일반인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충격과 경악, 경천동지의 결과를 초래하는데, 이유는 그 변화가 덧셈 혹은 배수로 되는 것이 아니라, 거듭제곱의 형태로 격변하기 때문임을 인구변화방정식으로 쉽게 설명한 본 서는 그 치유를 위해서는 신속 대응이 긴요함을 강조한 차별화된 중요한 책이 아닐 수 없다. 그러므로 본 서는 극초저출산으로 국가소멸·민족소멸의 위기로 몰리고 있는 현 상황 및 미래인구 예측을 외국과 비교 분석한 ‘역저’이며, 한국소멸을 초래하는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원인을 분석한 원인치료를 가능케 하는 ‘치료서’이고, 한국생존·기업생존을 위한 인구목표·출산율목표·달성책을 ‘7대 한국 생존 전략’을 통해 제시한 중요한 ‘전략서’이다. 그리고 한국의 ‘국가 비전’을 결론으로 제시함으로써 온 민족의 가슴마저 훈훈하게 하는 ‘국민 필독서’이다. 세계 최저 출산율 0.8명 민족소멸의 대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전략은? 2020년,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0.8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 세계 200개국 중 최하위이자 인구소멸직전단계의 세계 최저 출산율이다. 전문가들은 이대로 가면 90년 뒤 우리나라 인구는 대략 330만 명으로 줄어 국가와 민족이 소멸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저자는 민족소멸이라는 대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국가적인 결단이 필요한 때라고 말한다. 우리나라의 저출산 현실을 직시하기 위해 한국과 외국의 출산율 및 미래인구를 비교하고, 저출산이 사회, 경제, 국방 등에 미칠 영향을 두루 분석해 저출산의 심각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또한 저출산의 원인을 분석한 후 각 원인을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 정책 전략을 제안하고 있다. 저자는 앞으로의 5년이 한국의 생존을 가르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말한다. 한국생존·기업생존을 위해, 젊은이들에게 아이 낳을 희망을 주기 위해, 과연 우리는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지 등을 이 책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위의 사실로 볼 때 이 책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세계 최악의 초저출산으로 국가소멸·민족소멸의 위기로 몰리고 있는 현 상황 및 미래인구 예측을 외국과 비교 분석한 ‘역저’이며, 한국소멸을 초래하는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원인을 분석한 원인치료마저 가능케 하는 ‘치료서’이다. 또한 한국생존·기업생존을 위한 인구목표·출산율목표·달성방안을 ‘7대 한국 생존 전략’을 통해 제시한 중요한 ‘전략서’이다. 이를 통해 달성할, 세계 2대 강국과 자유 통일 등, 한국의 ‘국가 비전’을 결론으로 제시함으로써 온 민족의 가슴마저 훈훈하게 하는 ‘국민 필독서’이다.
당신의 자녀를 경제대통령으로 키워라 : 현명한 부모들의 우리 아이 용돈교육법
티비(생각의나무) / 에듀머니, 제윤경 글 / 2007.10.27
6,500원 ⟶
5,850원
(10% off)
티비(생각의나무)
육아법
에듀머니, 제윤경 글
어린이 용돈 교육 가이드북『당신의 자녀를 경제대통령으로 키워라』. 이 책은 \'위대한 유산시리즈\' 중 한 권으로 부모들이 어떻게 하면 아이 용돈교육을 현명하게 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정리했다. 《당신의 자녀를 경제대통령으로 키워라》는 부모가 우선 경제 교육자로 거듭나기 위한 방법과 돈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법, 자녀 경제 교육과 용돈 교육 수기를 담았다. 또한 용돈은 몇 살부터 얼마를 주어야 할까? 몇 주마다 주고,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 등에 대한 고민 해결책을 소개한다. 1. 내 아이의 꿈을 이루는 경제교육 2. 자녀의 성공적인 미래가 당신의 장바구니에서 새고 있다 3. 펀드용어에 떠는 당신도 경제대통령의 부모가 될 수 있다 4. 돈에 대한 즐거운 대화가 살아있는 논술교육이다 5. 경제교육을 통해 자녀가 세상을 상상하게 하라 6. 돈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아이가 미래의 CEO! 7. 탈출 돈맹 엄마, 돈맹 아빠! - 유형별 경제교육자로 거듭나기 솔루션 8. 자녀 경제교육 수기 - “아이와 돈 이야기를 하고 나서 마법 같은 일이 벌어졌어요” 9. 자녀 용돈교육 수기 -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그동안 내가 얼마나 못난 엄마였는지 돌아보고 있습니다” 『당신의 자녀를 경제대통령을 키워라』는 (주)에듀머니의 용돈교육 전문가들과 재무주치의 제윤경 대표가 쓴 어린이 경제교육, 용돈교육 가이드북이다.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해 경제교육과 용돈교육의 방법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무엇보다도 돈 관리를 통해 계획성과 자립심, 욕구조절능력의 배양과 습관교육까지 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앨런 그리스펀, 워렌 버핏, 잭 웰치, 도널트 트럼프 등 세계를 주름잡는 경제대통령들의 공통된 비밀 한 가지는 바로 용돈교육이었다. 이들은 모두 어릴 때부터 용돈기입장을 적으며 경제활동에서 자립하고 원칙을 세울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자기관리 능력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는 자녀에게 가정경제와 관련하여 돈 이야기를 하는 것이 금기시 되어왔다. ‘공부하기에 바쁜 자녀에게 돈 걱정까지 시킬 수는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하지만 자녀와 가정경제의 흐름과 계획을 공유하는 것은 자녀를 가족공동체의 한 주체로서 인정해주는 의미와 더불어 어릴 때부터 건전하고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경제관념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이 책은 “공부, 공부” 하면서도 왜 돈에 대해서는 가르치지 않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가정 경제교육의 오해를 바로 잡아주고, 경제교육과 더불어 용돈교육의 개념과 방법들을 설명해준다. 부모가 어떤 과정을 통해 돈을 벌고, 자녀와 가정의 미래를 위해 어떻게 준비할지를 함께 나눔으로써 자녀 스스로도 용돈을 관리하여 가정경제라는 경제활동 단위 속에서도 또 다른 작은 주체로서 돈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용돈교육의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사례와 부모자녀 간 대화형식을 통해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도왔다.
쉬운 베스트 뉴 바이엘 3
일신서적 / 일신음악연구회 (편저) / 2025.02.20
7,000원 ⟶
6,300원
(10% off)
일신서적
소설,일반
일신음악연구회 (편저)
보다 쉽게 배우는 뉴 바이엘 과정의 피아노 교본이다.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연습하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본문 중 [쉼표가 있는 페이지]-약간 시간이 걸리는 퀴즈, 본문 뒤에 [내맘대로 스티커]-스스로 맘대로 붙이는 스티커가 있어서 재미를 더해준다.[솔(G) 음자리와 도(C) 음자리 연습] 계이름과 음이름 5 1. 솔 음자리 다섯음 6 2. 봄바람 7 3. 캠핑 8 4. 뻐꾸기 9 5. 춤 10 6. 신호등 12 7. 별 세기 13 [펼침화음 반주 연습] 빠르기말 15 8. 바이엘 17번 16 9. 바이엘 21번 17 10. 거미 20 11. 산책 22 12. 다람쥐 24 [4분의 2박자 연습] 13. 인사 노래 26 14. 어린이 노래 27 쉼표가 있는 페이지 28 [8분음표 연습] 15. 8분음표 말 리듬 송 30 16. 소풍날 31 17. 달 32 18. 물레방아 33 19. I'm So Happy 34 20. 당신은 누구십니까? 35 21. 숲 속의 샘터 36 22. 징글벨 38 23. 딱따구리 마을 40 [6도 음정] 24. 음정 연습 42 25. 똑같아요 43 26. 바이엘 46번 44 27. 노르웨이 춤곡 46 28. 가을바람 48 29. 작은 별 50 30. 주먹 쥐고 51 31. 엄마 돼지 아기 돼지 52 쉼표가 있는 페이지 54 [점4분음표 연습] 32. 바이엘 48번 56 33. 런던다리 57 34. 바이엘 61번 58 35. 모차르트 주제 K.331 60 36. 동무들아 62 [1옥타브 올린 도(C) 음자리 연습] 옥타브 기호 65 37. 춤 추자 66 38. 돌아돌아 68➜ 보다 쉽게 배우는 뉴 바이엘 과정의 피아노 교본 ➜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연습하는 즐거움을 더해줌 ➜ 본문 중 [쉼표가 있는 페이지]-약간 시간이 걸리는 퀴즈, 본문 뒤에 [내맘대로 스티커]-스스로 맘대로 붙이는 스티커가 있어서 재미를 더해줌 [3권 과정] 1. 솔(G) 음자리와 도(C) 음자리 연습 2. 펼침화음 반주 연습 3. 4분의 3박자 연습 4. 8분음표 연습 5. 6도 음정 6. 점4분음표 7. 1옥타브 올린 도(C) 음자리
고문진보 후집
을유문화사 / 황견 (엮은이), 이장우, 우재호, 박세욱 (옮긴이) / 2020.09.30
40,000원 ⟶
36,000원
(10% off)
을유문화사
소설,일반
황견 (엮은이), 이장우, 우재호, 박세욱 (옮긴이)
동양 고전 번역의 새로운 전범을 보여 주었던 을유문화사 <고문진보>가 새로운 디자인과 편집으로 다시 태어났다. <고문진보>는 전국 시대부터 당송 시대까지의 시와 산문 가운데서 명편만을 모은 고전 중의 고전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오래전부터 옛 문인들의 필독서로 자리 잡았으며, 사서삼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문장의 보고로 전해진다. 중어중문학 전문가들의 철저한 고증과 친절한 주석, 한글세대를 고려한 섬세한 번역을 바탕으로 한 을유문화사판 <고문진보>를 통해 독자들은 보물 같은 문장들의 정취를 충분히 음미하며 즐길 수 있을 것이다.3판을 내면서 개정판을 내면서 해제: 참된 보물이 담긴 책, 『고문진보』 권 1 1. 슬픔을 만나(離騷) · 굴원 2. 어부와의 대화(漁父辭) · 굴원 3. 진나라 임금이 다른 나라의 유세객을 쫓아냄을 반대하는 편지(諫秦王逐客書) · 이사 4. 가을바람(秋風辭) · 한무제 5. 진나라의 과오를 논함(過秦論) · 가의 6. 굴원 선생의 비운을 슬퍼하노라(弔屈原賦) · 가의 7. 어진 임금께서 현명한 신하를 얻으신 것을 칭송함(聖主得賢臣頌) · 왕포 8. 뜻대로 삶을 즐김(樂志論) · 중장통 9. 군사를 이끌고 나아가기에 앞서 올린 상소문(前出師表) · 제갈량 10. 뒤에 군사를 이끌고 나갈 때 올린 상소문(後出師表) · 제갈량 11. 술의 덕을 칭송함(酒德頌) · 유령 12. 난정에서 지은 글의 서문(蘭亭記) · 왕희지 13. 관직을 사양하고 올린 상소문(陳情表) · 이밀 14. 돌아가리(歸去來辭) · 도잠 권 2 15. 오류선생 자전(五柳先生傳) · 도잠 16. 북산의 산신이 해염 현령에게 보내는 경고의 글(北山移文) · 공치규 17. 등왕각 연회에서 지은 시의 서문(王閣序) · 왕발 18. 봄날 밤 도리원 연회에서 지은 시문의 서(春夜宴桃李園序) · 이백 19. 형주 한자사께 올리는 글(與韓荊州書) · 이백 20. 황제가 지켜야 할 좌우명(大寶箴) · 장온고 21. 당나라를 중흥시킨 공적을 찬양함(大唐中興頌) · 원결 22. 인간의 근본을 논함(原人) · 한유 23. 도의 근본을 논함(原道) · 한유 24. 장적에게 보내는 두 번째 답장(重答張籍書) · 한유 25. 장복야께 올리는 글(上張僕射書) · 한유 26. 사람을 위하여 추천을 구하는 편지(爲人求薦書) · 한유 27. 진상에게 답하는 글(答陳商書) · 한유 28. 맹간 상서께 드리는 글(與孟簡尙書書) · 한유 29. 문창 스님을 보내며 지은 서(送浮屠文暢師序) · 한유 권 3 30. 회서 평정 기념비 비문(平淮西碑) · 한유 31. 남쪽 바다의 신을 기리는 사당의 비문(南海神廟碑) · 한유 32. 뜻을 굽히지 않고 간언하는 신하에 관해 논함(爭臣論) · 한유 33. 곤궁하게 하는 귀신을 보내며(送窮文) · 한유 34. 학문으로 나아가는 태도를 비난함에 대한 해명(進學解) · 한유 35. 악어를 내쫓는 글(鰐魚文) · 한유 36. 유주 나지에 있는 유씨 원님 사당의 비문(柳州羅池廟碑) · 한유 37. 맹동야를 보내며 지은 서(送孟東野序) · 한유 38. 양거원 소윤을 보내며 지은 서(送楊巨源少尹序) · 한유 39. 석홍 처사를 전송하며 지은 서(送石洪處士序) · 한유 40. 온조 처사를 전송하며 지은 서(送溫造處士序) · 한유 권 4 41. 이원을 반곡으로 돌려보내며 지은 서(送李愿歸盤谷序) · 한유 42. 섭주자사로 부임하는 육참을 전송하는 시의 서문(送陸州詩序) · 한유 43. 스승을 쫓아 도를 배워야 하는 이유를 논함(師說) · 한유 44. 이런저런 이야기(雜說) · 한유 45. 기린을 잡은 일을 해명한 글(獲麟解) · 한유 46. 기피할 글자에 대하여(諱辯) · 한유 47. 남전현 현승의 사무실 벽에 기록한 글(藍田縣丞廳壁記) · 한유 48. 재상에게 올리는 세 번째 글(上宰相第三書) · 한유 49. 전중소감 마군의 묘지(殿中少監馬君墓誌) · 한유 50. 붓끝 이야기(毛穎傳) · 한유 51. 백이를 찬양하는 글(伯夷頌) · 한유 권 5 52. 창려문집서(昌黎文集序) · 이한 53. 재인전(梓人傳) · 유종원 54. 한유와 더불어 사관에 대해 논한 편지(與韓愈論史書) · 유종원 55. 위중립에 회답하는 편지(答韋中立書) · 유종원 56. 뱀 잡는 사람 이야기(捕蛇者說) · 유종원 57. 정원사 곽탁타 이야기(種樹郭駝傳) · 유종원 58. 우계시의 서(愚溪詩序) · 유종원 59. 오동잎으로 아우를 제후에 봉하였다는 것을 따짐(桐葉封弟辯) · 유종원 60. 진문공이 원 지방의 태수를 환관에게 물었다는 사실에 대한 나의 견해(晉文公問守原議) · 유종원 61. 연주군에 석종유가 다시 나옴을 적다(連州郡復乳穴記) · 유종원 62. 설존의를 송별하며 지은 서(送薛存義序) · 유종원 63. 대나무를 기르는 이야기(養竹記) · 백거이 64. 아방궁을 읊음(阿房宮賦) · 두목 65. 옛날 전쟁터에서 죽은 원혼을 애도하는 글(弔古戰場文) · 이화 권 6 66. 대루원에 대한 기문(待漏院記) · 왕우칭 67. 황주의 죽루에 관한 기문(黃州竹樓記) · 왕우칭 68. 엄선생 사당에 대한 기문(嚴先生祠堂記) · 범중엄 69. 악양루에 대한 기문(岳陽樓記) · 범중엄 70. 뱀을 쳐 죽인 홀의 덕을 기리는 명문(擊蛇笏銘) · 석개 71. 간원의 제명에 관한 기문(諫院題名記) · 사마광 72. 독락원에 대한 기문(獨樂園記) · 사마광 73. 맹상군전을 읽고(讀孟嘗君傳) · 왕안석 74. 범사간께 올리는 편지(上范司諫書) · 구양수 75. 상주의 주금당에 대한 기문(相州晝錦堂記) · 구양수 76. 취옹정에 대한 기문(醉翁亭記) · 구양수 77. 가을 소리에 대하여(秋聲賦) · 구양수 78. 쉬파리를 미워함(憎蒼蠅賦) · 구양수 79. 매미의 울음소리를 듣고(鳴蟬賦) · 구양수 권 7 80. 고향으로 돌아가는 서무당에게 주는 글(送徐無黨南歸序) · 구양수 81. 사형수의 가석방에 대해 논함(縱囚論) · 구양수 82. 붕당에 대해 논함(朋黨論) · 구양수 83. 족보의 서문(族譜引) · 소순 84. 익주자사 장방평공 화상에 대한 기문(張益州像記) · 소순 85. 관중론(管仲論) · 소순 86. 산처럼 생긴 나무둥치를 보고서(木假山記) · 소순 87. 한 고조를 논함(高祖論) · 소순 88. 구양내한께 올리는 편지(上歐陽內翰書) · 소순 89. 전추밀께 올리는 편지(上田樞密書) · 소순 90. 두 아들의 이름을 설명하다(名二子說) · 소순 권 8 91. 조주의 한문공의 사당에 세운 비문(潮州韓文公廟碑) · 소식 92. 적벽대전 유적지에서, 처음 지음(前赤壁賦) · 소식 93. 적벽대전 유적지에서, 두 번째 지음(後赤壁賦) · 소식 94. 구양 문충공께 올리는 제문(祭歐陽文忠公文) · 소식 95. 육일거사 문집 서문(六一居士集序) · 소식 96. 삼괴당 명문(三槐堂銘) · 소식 97. 표충관 비문(表忠觀碑) · 소식 98. 능허대 기문(凌虛臺記) · 소식 권 9 99. 이군산방 기문(李君山房記) · 소식 100. 희우정 기문(喜雨亭記) · 소식 101. 사보살각 기문(四菩薩閣記) · 소식 102. 전표성의 주의 서문(田表聖奏議序) · 소식 103. 전당의 혜근스님의 시집 서문(錢塘勤上人詩集序) · 소식 104. 농사 이야기, 동기생 장호를 떠나보내며(稼說送同年張琥) · 소식 105. 임금은 이적을 다스리지 않음을 논함(王者不治夷狄論) · 소식 106. 범증을 논함(范增論) · 소식 107. 추밀원의 한태위께(上樞密韓太尉書) · 소철 108. 원주학교기(袁州學記) · 이구 109. 약에서 얻은 교훈(藥戒) · 장뢰 권 10 110. 진소장을 이별하면서(送秦少章序) · 장뢰 111. 오대의 곽숭도 열전의 뒤에 적음(書五代郭崇韜傳後) · 장뢰 112. 이추관에게 답하는 글(答李推官書) · 장뢰 113. 진소유에게 보내는 글(與秦少游書) · 진사도 114. 임수주에게 보내는 편지(上林秀州書) · 진사도 115. 왕평보 문집의 발문(王平甫文集後序) · 진사도 116. 부모를 생각하는 정자(思亭記) · 진사도 117. 진소유의 자에 대하여(秦少游字) · 진사도 118. 「사마천의 놀이」라는 글을 갑방식에게 주노라(子長遊贈蓋邦式) · 마존 119. 집안에 전해 오는 옛날 벼루에 새긴 글(家藏古硯銘) · 당경 120. 석시랑께 올린 편지(上席侍郞書) · 당경 121. 『낙양명원기』의 뒤에 적음(書洛陽名園記後) · 이격비 122. 연꽃을 사랑함에 대하여(愛蓮說) · 주돈이 123. 태극도에 관한 해설(太極圖說) · 주돈이 124. 네 가지 지켜야 할 일(四勿箴) · 정이 125. 서쪽 창에 붙인 좌우명(西銘) · 장재 126. 동쪽 창에 붙인 좌우명(東銘) · 장재 127. 자신을 극복하자(克己銘) · 여대림 찾아보기사람들은 시를 공부하기 위하여 『고문진보』를 보통 6백 번씩 읽으면서 암송하는데, 나도 몇백 번을 읽고 암송하게 되었고, 그 뒤로는 한결 시를 쉽게 지을 수 있었다. ― 퇴계 이황 도연명, 이백, 백거이, 왕희지, 소식 등 대가들의 명문장이 한자리에 ‘옛글 가운데서 참된 보물’만을 모은 고전 중의 고전 우리나라에서 사서삼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문장의 보고 『고문진보』는 중국 전국 시대에서 당송 시대까지 시와 문장으로 유명했던 작가들의 작품을 모은 책으로, 전집에는 시가류가, 후집에는 산문류가 수록되어 있다. 동양의 보편적 문학 세계와 정서를 충실히 드러내고 있어 15세기 이후 우리나라에서 사서삼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힌 한문 문장 교과서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을유사상고전’ 시리즈의 일환으로 발간되는 『고문진보』는 2001년(전집)과 2003년(후집)에 발간되어 동양 고전 번역의 새로운 전범을 보여 준 『고문진보』 역주의 3판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전집과 후집의 체제 불일치를 한 차례 더 수정, 보완하였으며, 오자와 오기 등을 바로잡고 디자인과 편집 면에서 한층 더 현대적인 감각을 보여 준다. 이번 『고문진보』 3판의 발간은 값진 고전을 지속적으로 완성도 있게 소개하겠다는 을유문화사의 견고한 의지를 보여 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한글세대를 위한 이 번역서는 모든 한자에 음을 달고 풀이는 알기 쉽게 해 한문에 낯선 독자들도 문장의 정취를 충분히 음미하며 읽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독자들이 각 문장에 담긴 의미와 배경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전고나 예문 등을 담은 상세한 주석을 달아 놓았다. 도연명의 「돌아가리(귀거래사)」, 제갈량의 「군사를 이끌고 나아가기에 앞서 올린 상소문(출사표)」, 굴원의 「어부와의 대화(어부사)」, 왕희지의 「난정에서 지은 글의 서문(난정기)」, 소식의 「적벽대전 유적지에서 처음 지음(적벽부)」 등 그야말로 인구에 회자되는 명문들이 이 책을 가득 채우고 있다. 학문에 대한 열정, 나라와 세태에 대한 근심, 출세를 위한 지략, 인생의 의미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고전의 가치와 보물 같은 삶의 지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좋은 문장의 가치 『고문진보』는 어떤 책인가? 이 책의 제목에 담긴 ‘고문(古文)’이라는 말은 ‘옛날 글’이라는 뜻이며, ‘진보(眞寶)’라는 말은 ‘참된 보배’라는 뜻이다. 따라서 ‘고문진보’라고 하면 ‘옛날 글 가운데서 참된 보물만 모아 둔 책’이라고 우선 풀이할 수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의 글들은 어떤 기준으로 선별된 것일까? 이 책의 ‘고문’이라는 말에는 본래 옛날 글이라는 뜻도 있지만, 한 걸음 더 들어가면 ‘요즈음 글’이라는 의미의 ‘금문(今文)’에 대한 반대의 뜻이 담겨 있기도 하다. 대개 진시황이 천하를 통일하기 이전에 지어졌던 사서삼경이나 제자백가의 글들 또는 그보다 조금 뒤인 전한(서한) 때 사마천이 지은 『사기』 같은 책에 적힌 글을 고문이라고 하고, 후한(동한) 이후부터 위진 남북조를 거쳐 당나라 초기까지 문단에서 크게 유행했던 변려문을 금문이라고 하였다. 당나라 중기 이후부터 한유, 유종원 같은 이른바 당송 팔대가들이 나타나서, 대구를 많이 사용하고 전고가 많으며 문장에 담는 내용보다는 문장 형식의 꾸밈새에만 치중하는 변려문(금문)을 반대하고, 다시 ‘고문’을 모방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기 때문에 이들이 쓴 글을 다시 고문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말하자면 이 책에 담긴 ‘고문’은 문장 형식의 아름다움에만 치우치지 않았던 글로서, 문장 안에 인생을 꾸리고 사회를 이끌어가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알맹이 있는 내용, 즉 ‘옛사람들이 생각하던 올바른 도(道)를 담은 글들’이라고 할 수 있다. 옛 문인들의 필독서였던 글의 모범 『고문진보』의 역사적 의의 『고문진보』는 중국에서 원나라 초기에 처음 편집된 이후, 특히 한국과 일본에서 많이 읽혀 왔다. 그러나 이 책이 정확히 언제쯤 중국에서 처음 편집되고 간행되었으며, 후세에 누가 계속하여 이 책을 증보하고 주석을 달았는지, 또 누가 계속하여 그것을 간행하였는지 체계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다. 다만 흔히 황견(黃堅: 미상)을 이 책의 편자로 보는 견해가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후기 또는 조선 초기에 이미 몇 가지 판본이 수입된 이후 널리 보급되었고, 일본에도 한국에서 널리 전파된 것과 똑같은 판본이 들어가기도 했지만, 내용이 조금 다른 판본이 흘러들어 가서 크게 보급되었다고 한다. 조선 초기에는 『고문진보』 목판본과 활자본이 나왔고, 점필재 김종직이 쓴 『고문진보』의 서문이나 퇴계 이황이 쓴 비평 등이 전한다. 퇴계 이황은 “사람들은 시를 공부하기 위하여 『고문진보』를 보통 6백 번씩 읽으면서 암송하는데, 나도 몇 백 번을 읽고 암송하게 되었고, 그 뒤로는 한결 시를 쉽게 지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이 책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대에 들어와서 일본판 『고문진보』를 바탕으로 번역하고, 심지어 한국에서는 보급되지도 않았던 일본 판본에 대한 해설까지 그대로 옮겨 놓는 현상이 생기기도 했지만, 이러한 현상은 1980~1990년대 여러 학자가 한국의 전통적인 『고문진보』 판본에 의거한 번역을 다시 내어 크게 보급시키면서 점차 사라지고 있다. 수많은 글 중에서 엄선된 시와 산문 『고문진보』의 구성과 내용 이 책은 크게 시를 모은 부분과 산문을 모은 부분으로 양분되는데, 앞의 시 선집을 전집, 뒤의 산문 선집을 후집이라고 부른다. 전집에는 권학문을 비롯하여 오언고풍 단편·오언고풍 장편·칠언고풍 단편·칠언고풍 장편 등의 10여 체 240여 편의 시가, 후집에는 사(辭)·부(賦)·설(說)·해(解)·서(序)·기(記)·잠(箴)·명(銘)·문(文)·송(頌) 등 20여 체 130여 편의 문장이 수록되어 있다. 전집은 시문 선집이기도 하지만 교훈서를 겸하고 있기도 하다. 학문을 권장하는 권학문이나 소식이나 백거이 등의 현실을 풍자한 사회시 등은 시라는 것이 단순히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자연을 읊는 것이 아닌, 현실 속에서 파생된 사회적 산물임을 보여 준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한 문장 모음집이 아니라 민중과 사회의 제 현상에 대한 중국 옛 성현들의 사유의 편린을 함께 헤아려 볼 수 있는 책이다. 또 전집의 특징적인 부분은 앞서 말했듯이 고체시는 수록하면서 근체시는 배제하고 있다는 점이다. 근체시는 당나라에 들어와서 변려문의 영향을 받아 대구와 전고를 많이 사용하며 음률적인 요소까지도 엄격하게 규정한 율시(여덟 구로 되어 있는 한시) 같은 시이다. 그 이전에 지어지던 형식이 그렇게 까다롭지 않은 시를 고체시 또는 고시라고 하며, 고풍이라고도 부른다. 근체시, 고체시 할 것 없이 오언시와 칠언시가 있지만, 이 책에서는 고체시에 속한 오언시와 칠언시만 수록하고 있다. 그다음에 나오는 장단구, 악부시도 물론 다 고체시다. 후집에는 주로 당송 시대의 고문이 수록되어 있지만, 그 이전에 나온 산문과 운문이 결합된 사부(辭賦)체나, 대표적인 변려문 몇 편도 수록하고 있다. 원래 한자 용어로 ‘산문(散文)’은 직역을 하면 ‘흩어진 글’이 되는데, 이 말은 시구와 같이 문장의 길이(글자 수)가 일정하게 배열되어 있지 않은 글이라는 뜻이다. 즉 긴 문장과 짧은 문장이 자유롭게 혼합되어 있는 글을 말한다. 요즘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산문과는 다른 의미다. 요즘 산문의 개념은 시가와 같이 줄을 자주 바꾸는 형식에 대비되는 것으로서, 문장이 줄줄이 이어지는 ‘줄글’을 말한다. 현대 한국의 문학 용어로는 ‘산문’에 대가 되는 개념이 ‘운문(시가)’이지만, 중국의 전통 문학 용어로서의 ‘산문’에 대가 되는 용어로는 ‘운문’보다는 오히려 변려문을 줄인 ‘변문’이라는 말이 사용된다. 중국에서 원래 산문이라는 말은 문장의 길이가 일정하지도 않고, 대구도 사용하지 않는 글이라는 뜻이다. 말하자면 중국의 옛날 산문은 요즘 우리가 말하는 순수한 산문이 아니라, 매우 시적인 요소가 많이 담긴 산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중국 전통 산문의 한 특징이며 이 책에도 그런 특징이 잘 드러나 있다. 명실상부한 『고문진보』 번역의 결정판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한 전문가의 번역, 해설을 충실히 담은 주석 이 책은 모든 문장에 한글 발음을 달고, 현토를 첨부하였으며, 같은 페이지 안에서 원문과 번역, 주석을 모두 서로 대조하여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책의 체제는 서양에서 한문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하여 내는 동양 고전 번역 주석서들에서 힌트를 얻은 것이며, 한문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도 이 책을 충분히 음미하며 읽을 수 있도록 고심한 결과이다. 이 책은 이렇듯 전문가들의 철저한 노력으로 완성되었으며,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고문진보』에 담긴 글의 정취는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을 것이다. 『고문진보』는 글이라는 것이 무엇이며, 왜 글이 필요한지, 또 글은 어떻게 읽어야 하고, 어떻게 지어야 하는지, 글을 읽고 짓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만 하는지 등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문제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는 좋은 글들을 수록하고 있다. 비록 시대가 많이 변하고 문장을 표현하는 도구도 많이 바뀌었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근본적인 고민은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며, 을유문화사판 『고문진보』가 그 고민의 실마리를 풀어 나가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이다. 돌아가자꾸나!전원이 거칠어지려 하니어찌 돌아가지 않겠는가?이미 스스로 마음이 먹고사는 데에만 매였으니어찌 근심하며 홀로 슬퍼만 하겠는가?이미 지나간 것은 바로잡지 못함을 깨달았고나중에 오는 것은 고쳐 갈 수 있음을 알았도다.(…)―도잠, 「돌아가리(歸去來辭)」 중 굴원이 대답하였다.“내가 듣건대,새로 머리를 감은 사람은 반드시 갓을 털어 쓰고,새로 몸을 씻은 사람은 반드시 옷을 털어 입는다고 하였소.어떻게 맑고 깨끗한 몸으로더러운 것을 받아들일 수 있겠소?차라리 상수에 몸을 던져물고기 뱃속에 장사를 지낼망정,어떻게 희고 흰 깨끗한 몸으로세속의 티끌과 먼지를 뒤집어쓸 수 있단 말이오?”(…)―굴원, 「어부와의 대화(漁父辭)」 중
건설과 금융 융복합 시대
처음 / 원정호 (지은이) / 2018.11.30
15,000원 ⟶
13,500원
(10% off)
처음
소설,일반
원정호 (지은이)
금융부장인 저자는 건설과 금융의 융복합 트렌드를 알기 쉽고 재밌게 풀어낸다. 자칫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동산금융와 인프라금융을 최근 실제 사례와 접목해 흥미로운 이야기로 재편해 들려준다. 건설업과 금융업의 취재 현장을 동시에 접하면서 느낀 시장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여기에다 각 편별로 건설과 금융 융복합시대의 시사점과 배경, 전망도 무게감 있게 곁들였다.머리말 05 제1장 부동산업계와 금융권의 밀월시대 01 한국 부동산 금융은 변화 중 15 02 누이 좋고 매부 좋은 부동산금융 확산 18 03 리츠, 전성기의 꿈 이루나 21 04 이젠 부동산 간접투자다 25 05 개인도 부동산펀드 투자 활성화해야 28 06 간접투자로 건물주 되는 법 31 07 시험대 오른 ‘해외부동산 공모펀드’ 34 08 부동산 새수익원 고민하는 은행 37 09 ‘디벨로퍼-금융권’ 新밀월시대 40 10 디벨로퍼, 금융사와 개발이익 나누다 42 11 전성기 맞은 디벨로퍼, 독자산업으로 육성해야 45 12 해외로 눈돌리는 디벨로퍼 48 13 초대형 투자은행(IB), 모험이 있어야 모험자본 56 14 은행 IB부서의 인기 59 15 은행들, IB전문가 더 육성해야 한다 62 16 초대형IB와 도시재생 65 17 은행도 도시재생의 한 축이다 68 18 도시재생에 금융참여 늘리려면 70 19 자산운용업계, 한국판 ‘오퍼튜니티펀드’ 키워야 73 20 두 얼굴의 오피스빌딩 시장 76 21 ‘맛집 편집숍’이 뜨는 이유 79 22 신용평가기관의 PF포비아 81 23 빗장 풀리는 부동산신탁업 84 24 핀테크에 비해 홀대받는 프롭테크 87 25 변곡점에 선 P2P시장 89 26 부동산PF와 개인투자자 91 27 경기둔화 이전에 PF위험 점검해야 94 28 책임준공 부담 덜어줄 금융상품 나와야 97 29 위기와 기회 앞에 선 ‘책임준공 신탁’ 100 30 대박 터뜨린 부동산신탁 오너들 103 31 실보다 득 많은 대형 개발사업 106 32 종합부동산기업 키워 신시장 열어가자 109 제2장 인프라금융, 미래 먹거리는? 01 ‘안방용’이미지 아까운 한국 민자산업 115 02 민자사업 해결사, 정책자금 효과 크다 118 03 한계에 직면한 BTO사업, 개선책 찾아야 121 04 안방서 길잃은 터주대감 산업은행, 해외로 눈돌려야 124 05 피맥(PIMAC) 문턱서 좌절하는 민자사업 126 06 민자 전문인력의 수난 129 07 민자도로-이용자, 윈윈의 길 132 08 글로벌추세와 엇박자 내는 민자정책 135 09 민자투자 막는 보험사 新규제 138 10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 이후 141 11 민자 투자자의 미래 먹거리 144 12 금융 투자자(FI)의 재발견 147 13 건설과 금융, 이제는 경쟁시대 151 14 신한·국민은행이 IB부흥 일군 비결 154 15 정부가 눈여겨봐야 할 ‘민자 아이디어’ 157 16 한국형 FI 주도 민자사업이 자리 잡으려면 160 제3장 해외 프로젝트금융시장, 팀코리아로 승부걸자 01 기대감 커진 해외건설시장, 민관협력으로 공략해야 165 02 금융에 목마른 해외 신흥시장 168 03 맥쿼리그룹 배우기 171 04 수출입은행이 가야할 길 174 05 ECA, 해외건설사 동반자 177 06 ECA, 해외건설사 동반자(2) 180 07 개도국은 PPP진출 텃밭 183 08 EDCF를 늘리자 186 09 KIND 출범을 바라보는 시각 189 10 터키 차나칼레 수주 다시보기 192 11 SOC공기업이 해외 인프라 공략 첨병 195 12 다자개발기구(MDB)에 프로젝트전문가를 보내자 198 13 초대형 IB, 해외 인프라시장서 할 일 많다 201 14 재조명받는 건설·금융의 해외 동반진출 203 15 신흥 건설시장 ‘펀딩갭’, 민간 은행들과 같이 풀자 206건설과 금융업의 융합해야 하는 이유! 요즘 건설금융이나 부동산금융, 인프라금융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것을 체험한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도 대체투자분야가 확실히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느낀다. 더불어 부동산금융과 인프라금융 관련된 뉴스도 많이 나오고 있다. 대체투자시장이 확대되는 것은 관련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일이다. 지난 1994년 민간투자법이 제정되고 1995년 인천공항고속도로사업에 프로젝트금융(PF)방식이 도입된 이후 PF금융은 올해 햇수로 24년째를 맞는다. 국내외 인프라사업 관련, 정통 PF이든 부동산PF이든 PF는 이제 주요 금융기법으로 자리 잡았다. 건설업은 금융 레버리지 없이 독립적 산업으로 영위하기 힘들다. 저성장에 처한 금융업도 건설과 부동산에서 수익을 내지 않으면 존립이 어렵다. 건설과 금융업이 융합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건설금융 융복합시대를 맞아 여러 변화와 혁신이 감지된다. 재무적 투자자(FI) 주도의 민자사업과 책임준공신탁상품 등 창의력이 결합된 건설금융상품이 나오고 있다. 이는 금융과 건설산업 종사자에 기회요인이 되고 있다. 건설·부동산산업과 금융이 융복합을 이루고 있지만 정부 정책은 아직 걸음마 단계에 머문 실정이다. 건설업과 금융업의 소관 부처가 달라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육성은 커녕 규제의 잣대로 보는 게 현실이다. 책임준공신탁이나 FI 주도 민자사업이 국내 선보이기까지 많은 난관이 있었다. 또한 부동산 간접 투자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는데도 그만큼 금융기법이 발달되지 않은 점도 많은 아쉬움을 남긴다. 개인들이 리츠(부동산투자회사)나 부동산펀드, 개인대개인(P2P)대출 상품에 투자하고 싶어도 믿을 수 있으면서 수익이 좋은 상품을 찾을 수 없다고 호소한다. 이런 상품 개발에 금융당국은 미온적이다. 부동산업은 자신들의 소관영역이 아닌데다 자칫 부동산가격을 자극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건설업과 금융업은 우선 ‘백 투 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 , 기본으로 돌아가 업종의 본질을 되짚어 봐야 한다. 건설과 금융산업이 기본 출발선 위에 서서 함께 융합하고 창의성을 결합하면 이 자체로 하나의 주요 내수산업이자 고부가 수출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 <건설경제신문> 금융부장인 저자는 건설과 금융의 융복합 트렌드를 알기 쉽고 재밌게 풀어낸다. 자칫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동산금융와 인프라금융을 최근 실제 사례와 접목해 흥미로운 이야기로 재편해 들려준다. 건설업과 금융업의 취재 현장을 동시에 접하면서 느낀 시장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여기에다 각 편별로 건설과 금융 융복합시대의 시사점과 배경, 전망도 무게감 있게 곁들였다. <제1장 부동산업계와 금융권의 밀월시대>는 부동산업계와 금융권의 새로운 협력시대를 조명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제시한다. 특히 부동산개발사업에서 디벨로퍼와 대형 투자은행(IB)들이 헤게모니를 쥐고 있으며 이들의 역할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또한 존재감이 커진 부동산신탁사의 동향과 움직임을 엿본다. 최근 각광받는 부동산펀드와 리츠(부동산투자회사), P2P(개인대개인) 등 부동산 간접 투자의 3각축을 형성하는 업권의 현황과 앞으로의 확장성을 살펴본다. <제2장 인프라금융, 미래 먹거리>는 국내 민자 인프라사업의 현주소와 문제점을 짚어본다. 정부의 공공성 강화 정책에 따라 위기에 휩싸인 인프라업계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또 건설사와 금융사간 경쟁 및 협력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제3장 해외 프로젝트금융시장, 팀코리아로 승부걸자>는 건설사와 금융사의 해외 동반 진출 방향을 제시한다. 국내에서의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건설사와 금융사는 해외 시장 진출을 지상 과제로 삼고 있다. 그러나 시장 환경이 다른 해외 진출은 쉽지 않아 혹독한 수업료를 치르고 있다. 저자는 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같은 수출신용기관(ECA)은 물론 민간 금융권의 해외 동반 진출방안을 찾아본다. 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다자개발기구(MDB) 등을 잘 활용하자고 역설한다. 지금껏 우리가 몰랐던 건설금융 트렌드와 스토리가 각 편별로 디저트 조각케익을 접하듯이 맛갈스럽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부동산과 인프라, 해외 대체투자에 몸 담은 건설사와 금융사 직원들에 새로운 정보와 기회를 선사하고 앞으로의 전략을 수립하는데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한국 부동산산업이 큰 발전을 이뤘지만 취약한 게 하나 있다. 글로벌 플레이어와 어깨를 나란히 할 종합부동산기업이 없다는 것이다. 미국 블랙스톤이나 일본의 미쓰이, 중국 완다그룹, 홍콩 청쿵그룹 등 해외에선 부동산을 테마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명 기업이 적지 않다. 국내 시장에서 종합부동산기업이 익숙치 않은 이유는 시공사 주도의 대량 공급에 익숙해 있어서다. 그런데 부동산시장에서 조금씩 근본적인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저성장과 고령화 인구감소 속에 부동산시장은 잘되는 곳과 안되는 곳으로 양극화되고 있다. 건설사와 금융사들도 그간 부동산 호조 속에 각자의 역할을 하며 수익을 냈다. 그러나 앞으로는 단순 분양보다 개발과 운용을 함께하면서 부가가치를 더 창출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제1장 종합부동산기업 키워 신시장 열어가자 中> 건설과 금융사간 경쟁이 자주 목격되는 것은 소위 `돈되는 사업’이 줄어들자 ‘플러스 알파’의 수익 확대를 위해 각자 상대 업역에 뛰어들어서다. 부동산시장 전망이 불확실해지고 리스크가 커지자 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추가 수익 달성이 양 업종의 공통 화두가 됐다. 민자 인프라시장 역시 마찬가지다. 정부가 공공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면서 신규 딜 가뭄을 겪고 있다. 은행들은 더 이상 사업자들이 내놓은 금융자문·주선권만 기다릴 수 없다. 가보지 못한 남의 영역을 침범하는 게 호락호락한 것은 아니다. 일단 둑이 뚫리면 과거로 되돌릴 수 없다. 산업 융합화 추세속에 업종간 칸막이식 구분을 유지하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건설과 금융업종간 경쟁과 갈등도 커질 것이다. 건설사 또는 금융사 주도 모델 중 누가 나은지는 결국 상품의 최종 수요자인 소비자 만족도에서 귀결될 것이다. <제2장 건설과 금융, 이제는 경쟁시대 中> 은행들은 해외에 나가 활로를 찾고 있다. 해외 시장을 개척하려면 현지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자금 수요에 우선 대응해야 한다. 우리 기업 중 해외 진출이 가장 활발한 분야가 건설·플랜트기업이다. 건설사들 역시 상황이 다르지 않다. 국내 일거리가 없어 해외 건설시장으로 나가고 있지만 보증을 포함한 금융 부족을 아쉬워하고 있다. 이제 해외분야 덩치를 키운 민간 은행들이 생존하기 위해선 건설사에 손을 뻗을 때가 됐다. 건설은 금융 뒷받침 없이는 수주 경쟁력이 없으며, 금융사는 우리 기업을 디딤돌 삼아야 현지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다. 모처럼 꽃피우고 있는 건설과 금융의 윈윈 모델은 한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다.<제3장 재조명받는 건설·금융의 해외 동반진출 中>
제주, 당신을 만나다
알렙 / 홍죽희, 여연 (지은이), 김일영 (사진) / 2020.10.05
18,000원 ⟶
16,200원
(10% off)
알렙
소설,일반
홍죽희, 여연 (지은이), 김일영 (사진)
제주 신화 이야기꾼인 동갑내기 벗 둘과 사진 작가 한 명이, 제주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색다른 테마로 둘러보며 제주의 신을 만나는 일탈을 감행했다. 『제주, 당신을 만나다』에서 이들은 한적한 한라산 길과 탁 트인 해안가를 걷는 여정을 신화 시대로 걸어가는 숲길, 바닷길로 가득 채웠다. 제주의 ‘당’을 찾아가고 제주의 ‘신’을 만나는 인문 답사기이다. 이 책은 50대 두 벗이 자신의 삶을 본풀이하듯 풀어놓은 읽기 쉬운 에세이기도 하다. 여행객들에게는 신당을 통해 제주의 또 다른 참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하는 길라잡이이며 제주 신화를 공부하는 이들에게는 더없이 유용한 연구 자료가 될 수 있다.책머리에 1부. 제주의 돌에서 신성을 느끼다 홍죽희 들어가며 하나. 아들에 대한 간절한 소망 둘. 제주인을 닮은 오석불, 그리고 새미마을 셋. 부자가 되게 하는 미륵신 넷. 저승과 이승 사이에서 부여잡은 목숨줄Ⅰ 다섯. 저승과 이승 사이에서 부여잡은 목숨줄Ⅱ 여섯. 한라산 자락으로 올라온 미륵신 일곱. 한라산신 미륵으로 내려앉다 2부. 한라산의 신들 여연 들어가며 하나. 부인에게 쫓겨난 사냥신 소천국 둘. 비와 바람의 신 광양당 하로산또 셋. 동새미하로산또의 마을 정착기 넷. 백조도령의 와흘 무혈 입성기 다섯. 바다로 나아간 산신 궤네기또 여섯. 바람을 제대로 피운 산신 바람웃도 일곱. 천기를 살피는 산신백관 하로산또Ⅰ 여덟. 천기를 살피는 산신백관 하로산또Ⅱ 아홉. 저물어가는 신화시대, 오름허릿당 하로산또 하로산또와 미륵신이 들려주는 제주 신화 테마 기행 제주 신화 이야기꾼인 동갑내기 벗 둘과 사진 작가 한 명이, 제주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색다른 테마로 둘러보며 제주의 신을 만나는 일탈을 감행했다. 『제주, 당신을 만나다』에서 이들은 한적한 한라산 길과 탁 트인 해안가를 걷는 여정을 신화 시대로 걸어가는 숲길, 바닷길로 가득 채웠다. 제주의 ‘당’을 찾아가고 제주의 ‘신’을 만나는 인문 답사기이다. 제주의 한라산 자락에는 하로산또가, 바닷길에는 미륵신이 좌정하고 있다. 한라산의 하로산또는 한라산에서 솟아나 바람신으로 사냥신으로, 산신백관 풍수신으로 시대 흐름에 따라 혹은 지역에 따라 모습을 달리 하였다. 그리고 미륵신은 먼 바다 물길을 따라 제주섬으로 넘어와 사람들의 고단한 삶을 어루만져 주며 바닷가 해안길에 좌정하였다. 따라서 바닷가 마을에 좌정하고 있는 ‘미륵신’ 이야기와 한라산에서 솟아난 ‘하로산또’ 이야기를 아우르면 제주 신화의 전 면모를 살필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50대 두 벗이 자신의 삶을 본풀이하듯 풀어놓은 읽기 쉬운 에세이기도 하다. 여행객들에게는 신당을 통해 제주의 또 다른 참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하는 길라잡이이며 제주 신화를 공부하는 이들에게는 더없이 유용한 연구 자료가 될 수 있다. 저자들은 한라산 기슭에서, 마을마다 있는 신당에서, 그리고 제주의 돌과 나무와 바다에서 ‘제주의 신들’과 만났다. 두 벗은 함께 걸으면서 ‘심방’이 되어갔다. 신당을 찾는 순례길 그 자체가 한판 ‘굿’이다. 『제주, 당신을 만나다』는 걸으면서 심방이 되어가는 두 벗이 한라산과 제주 바다에서 만난 신의 이야기를 다시 인간에게 들려주는 ‘영게울림’이다. 책을 펼치자마자 ‘소미’들의 ‘연물 장단’이 들리고, 푸른 대나무에 장식한 ‘기메’처럼 사진이 펼쳐진다. 그리고 두 여인의 ‘영게울림’을 들으면서 우리 자신도 제주의 마을이 되고, 삶의 역사가 되고, 마침내 하로산또가 되어간다. 제주신화연구소에서 제주 신화 스토리텔링에 관심을 두고 오랫동안 신당 답사를 해온 저자들의 소박한 바람은, 제주 곳곳에 남아 있는 신들의 성소인 신당을 보존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하고, 앞으로도 당신화에 대한 스토리텔링이 더욱 필요하다. 이 글은 선인들의 삶의 이야기이기도 한 제주 신화와 문화유산인 신당이 잘 제대로 보존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어나간 발걸음의 기록이다. 한 걸음 한 걸음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주 신화 테마길을 열었다. 그리하여 제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한 번쯤은 성숲을 걸으며 앞서 걸어간 선인들의 삶을 생각해 보길 바라는 소박한 염원을 담았다. 동갑내기 저자인 여연과 홍죽희는 국어 교사로, 영어 교사로 재직한 경험에다 제주의 역사와 문화, 신화에 관한 관심에 있어서 닮은 점이 많다. 여연의 이전 책은 각각 출판산업진흥도서(『제주의 파랑새』, 2016)와 세종도서(『신화와 함께하는 당올레 기행』, 2017)에 선정된 바 있다. 사진 작가 김일영 역시 제주도 중산간 마을과 신당을 찾고 기록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제주의 성숲 당올레』(2020)를 펴내고, 사진전시회를 열기도 하였다. 신당을 찾는 순례길, 제주 바다와 산에서 만난, 당堂과 신神들의 소소한 이야기 이 책은, 바닷가 미륵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기록한 홍죽희의 글(1부)과 한라산에서 솟아난 신 하로산또를 기록한 여연의 글(2부), 그리고 그 여정을 함께한 김일영의 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1부는 주로 바닷가 마을에 좌정하고 있는 미륵신 이야기이다. 바다에서 건져올린 미륵돌을 모시고 나서 부자가 되었다는 윤동지영감당 이야기, 잠수(해녀)와 어부들의 생사를 넘나드는 바다의 삶을 어떻게 미륵신앙으로 극복했는지 생각해 보는 신촌 일뤠당과 함덕 서물당, 토속적이고 해학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화천사 오석불 이야기가 뒤를 잇는다. 한라산 자락으로 가서 산신미륵을 만나고 나서, 한라산에서 산신이 내려와 거대한 암반을 신체로 삼은 하가리 큰신머들 새당도 둘러보았다. 2부는 한라산에서 솟아난 신 하로산또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산신이 좌정하고 있는 신당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사냥의 습성을 버리지 못해 부인으로부터 쫓겨나는 소천국 이야기와 강풍이 휘몰아치고 폭우가 쏟아질 때마다 신의 노여움을 떠올리게 하는 광양당신 이야기를 앞에 두었다. 그리고 아버지 소천국과는 달리 사냥신이면서도 또한 문장도 뛰어나고 늠름한 기상으로 마을을 지켜주는 하로산또 형제 이야기와 바람신이면서 바람을 제대로 피운 바람웃도에 대한 이야기가 뒤를 잇는다. 요즘 말로 거의 천재에 해당하는 재능을 보여주면서 도교의 신선을 떠올리게 하는 산신백관 하로산또들을 만나보고, 바다와 강남천자국을 평정한 영웅신 궤네기또 이야기도 음미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으로 도두봉 허리에 자리잡은 오름허릿당의 존재감 없는 하로산또를 되살리고 나서 꼭대기에 올라 탁 트인 제주의 바다를 조망하였다. 이 글은 딱딱하고 거창한 학자의 담론이 아니다. 또한 무게 있는 신들의 이야기만도 아니다. 신들의 이야기를 씨실 삼고, 앞서 제주 땅에 뿌리 내렸던 선인들의 이야기와 그 삶을 이어받은 우리들의 이야기를 날실 삼아 스토리텔링을 시도해 보았다. 여기에 제주의 산과 들을 그야말로 귀신에 씐 듯 훑고 다니며 건져 올린 사진 작품들을 배경 무늬로 깔았다. 제주에서는 ‘신화’를 ‘본풀이’라고 한다. ‘본풀이’는 신의 본(本)을 풀어낸다는 의미의 제주 말이다. 제주 신화의 ‘본풀이’는 심방들이 굿을 통해 풀어내는 신들의 이야기여서, 이 구술된 자료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힘들다. 저자들이 들려주는 신들의 이야기는 신당 답사라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일반인들이 공감하기 쉽게 풀어진데다, 자연스럽게 저자들의 개인사가 곁들여지게 되어 누구나 쉽게 이들의 이야기 산책에 동행할 수 있다. 발이 편한 신발, 물병 하나, 곧 사라질지 모르는 신당을 기록할 휴대폰 카메라만 있으면 말이다.“돌 구들 위에서 나고, 산담 두른 작지왓(작은 돌이 깔려 있는 밭)에 묻힌다.”예로부터 전해지는 이 말 속에는 ‘돌에서 왔다가 돌로 돌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자신들의 어려운 처지가 나타나 있다. 제주 사람들이 평생 돌과 함께 거칠고 팍팍한 삶을 살았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많은 부분이 달라지고 변하였지만, 제주 선조들이 사는 집은 돌로 시작해서 돌로 마무리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울타리, 올레, 울담, 산담, 밭담, 심지어 바닷가에 고기를 잡기 위해 둘러놓은 원담까지 모두 돌로 이루어졌다. 각종 살림 도구 역시 돌을 이용하여 의식주를 해결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돌로 마을의 허한 기운을 채워주는 방사탑을 쌓기도 하고, 죽은 자들의 넋을 지켜주는 동자석을 빚기도 했다. 임철우의 소설 『돌담에 속삭이는』에 이런 구절이 있다. “돌담에 영혼이 깃들어 있어, 제주 섬에 가면 부디 돌멩이 한 개라도 무심히 밟고 지나지 말라. 돌담의 돌멩이 한 개라도 무심히 빼내어 허물지 말라.” 제주의 돌은 제주인들의 한숨과 눈물의 상징이며, 세월의 무게를 함께 견디어 온 증거임을 전해 주는 말이다. 제주 사람들은 한라산을 ‘하로영산’이라 부르며 신성시했다. ‘하로영산’은 신령이 있는 한라산이란 의미이다. 사람들은 한라산을 신 자체로 관념하였고, 그에 따른 신화를 전승했다. 한라산, 혹은 한라산 자락에서 솟아난 신들과 그 후손들을 ‘하로산또’라고 부른다. ‘한라산’에 신을 의미하는 ‘~또(도)’를 붙인 것이다. 한라산신들은 때로 ‘비의 신’으로, 때로 ‘바람의 신’으로, 때로 ‘사냥신’으로서의 신격을 보인다. 평소 한라산이 보여주는 변화무쌍한 모습을 신의 권능으로 형상화한 것이다.1만 8천 신들의 고향 제주에서 한라산신인 하로산또들은 중요한 신의 계보를 이루고 있다. 민속학자 문무병은 『제주도 본향당 신앙과 본풀이』에서 ‘필자가 조사한 250개의 신당 중 하로산또를 모시는 산신당의 수는 61개로 전체의 24%를 차지하며 농경신계의 신당 수 다음으로 많다.’고 하였다. ‘절 오백, 당 오백’이라는 말처럼, 제주의 마을에는 신을 모시는 신당이 두세 개는 기본으로 있고, 어떤 마을에는 일고여덟 개가 넘게 보존되어 있다. 이러한 신당에는 그곳에 좌정해 있는 신의 이야기, 즉 당본풀이가 전해진다. 물론 세월의 흐름과 변화 속에 이야기가 소실되어 이름만 남아 있는 신당도 많다. 하지만 아직까지 당굿이 행해지고 있는 신당들은 거의 대부분 당신화를 보존하고 있다.
위대한 전략가 이순신, 싸우기 전에 승리하다
하이비전 / 강영순 (지은이) / 2022.06.09
13,000원 ⟶
11,700원
(10% off)
하이비전
소설,일반
강영순 (지은이)
명량해전에 집중하여, 그 전술적 의미를 짚어봄으로써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지략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저자는 난중일기, 징비록, 실록 등 원문을 찾아 읽으며 처음에 몰랐던 사실을 뒤늦게 깨닫기도 하였는데, 그 과정 자체를 성실히 보여주는 방식을 취함으로써, 사료를 읽을 때 경험한 난관도 있는 그대로 소개하고 있다. 난중일기의 이글은 이순신 장군이 선조임금의 출정명령에 따르지 않았다 하여 선조가 이순신을 군법위반으로 압송하여 처형하려다가 백의종군하도록 한 것과 칠천량전투에서 조선수군이 참패하자 화들짝 놀라 삼도수군통제사에 재임명하며 우선 공을 세워보라 한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글이라고 작가는 해석한다. 1. 이순신 장군을 삼도수군통제사에 재임명하다 2. 일본 수군, 서해 진출은 가능한가? 3. 서해의 겨울바다를 생각하다 4. 일본 수군, 한강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살펴보다 5. 칠천량전투 전 왜군의 계략을 살펴보다 6. 한산도대첩을 복기하다 7. 전라도 수군은 왜 강한가? 8. 전라도는 천혜의 수군양성소 9. 장어 이야기 10. 명량해전, 음력 9월 16일의 의미 11. 명량해전1 12. 명량해전2 13. 명량해전3 14. 명량해전4: 히데요시의 탁월한 전략, 성웅의 지혜 앞에 무릎 꿇다 15. 명량의 고독 16. 명량해전 이후 17. 엉금엉금 세키부네와 날아다니는 판옥선 18. 일본 수군과 조선 수군의 전략 - 3 - 19. 적도불능저당 사근사퇴(賊徒不能抵當 乍近乍退)저자는 이순신의 행적에 대해 기록된 사료를 공부하다가, 그의 전승 행진을 가능하게 했던 전술적 치밀함을 발견한다. 일본 장군들이 오만한 판단을 했거나 어리석어서 그 전투들에서 졌다기보다는, 오직 승리만을 생각하던 이순신 장군의 치밀한 계획 탓에 일본이 질 수밖에 없었던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 일본 수군이 합리적인 대응책을 마련했음에도 전투에서 질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명량해전에 집중하여, 그 전술적 의미를 짚어봄으로써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지략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저자는 난중일기, 징비록, 실록 등 원문을 찾아 읽으며 처음에 몰랐던 사실을 뒤늦게 깨닫기도 하였는데, 그 과정 자체를 성실히 보여주는 방식을 취함으로써, 사료를 읽을 때 경험한 난관도 있는 그대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난중일기에서 이순신 장군이 처한 상황과 용병술을 보여주는 아래의 대목을 우리는 깊이 새겨야 한다고 강조한다. 난중일기 정유년 2편 (1597.09.16)의 명량해전 당일, 이순신 장군의 기록이다. “안위야, 네가 군법에 죽고 싶으냐? 도망간다고 어디 가서 살 것이냐?” “응함아! 너는 중군장이 되어서 멀리 피하고 대장을 구하지 않으니, 그 죄를 어찌 면할 것이냐? 당장 형(刑)을 집행하고 싶지만 적의 형세가 또한 급하므로 우선 공을 세우게 해주마.” 난중일기의 이글은 이순신 장군이 선조임금의 출정명령에 따르지 않았다 하여 선조가 이순신을 군법위반으로 압송하여 처형하려다가 백의종군하도록 한 것과 칠천량전투에서 조선수군이 참패하자 화들짝 놀라 삼도수군통제사에 재임명하며 우선 공을 세워보라 한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글이라고 작가는 해석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명량해전의 전술적 상황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혹자는 일본이 칠천량해전의 대승에 도취되어 자만하다가, 명량해전에서 대패한 것처럼 오인하기도 하지만, 그들에게도 명량에서의 전투는 매우 중요했다. 그러다 보니 일본의 군 엘리트들로서도 기본적인 것에서 방심할 수 없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합리적인 대비를 했음에도, 이순신에게 졌던 것이다. 그만큼 이순신 장군의 지략이 돋보이는 대목으로, 이 사실을 특히 독자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한다.
말괄량이 길들이기
동인(이성모) /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방승희 옮김 / 2017.02.28
10,000
동인(이성모)
소설,일반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방승희 옮김
발간사 옮긴이의 글 등장인물 서막1 서막2 1막 2막 3막 4막 5막 작품설명 참고문헌 셰익스피어 생애 및 작품 연보
신해철의 쾌변독설
부엔리브로 / 신해철.지승호 지음 / 2008.03.07
11,700원 ⟶
10,530원
(10% off)
부엔리브로
소설,일반
신해철.지승호 지음
대마초 합법화, 간통제 폐지, 인수위 영어교육비판 등 한국사회의 여러 이슈에 관해 거침없는 발언을 해온 뮤지션 신해철을, 전문 인터뷰어 지승호가 만났다. 20여년 간 음악을 위해 살아온 이야기와 더불어, 그가 대중예술인이 아닌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1988년 MBC 대학가요제 무대를 통해 데뷔하고, 1990년대 한국의 대표적인 록그룹 가운데 하나인 '넥스트'를 이끌며, 후배 뮤지션 양성과 병행해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늘날까지, 그의 음악인생이 어떻게 이어져왔는지를 구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다. 그가 음악에 대해 어떤 신념을 가지고 있는가 또한 인터뷰를 통해 확실하게 드러난다. 신해철의 어조는 전사적이다. 냉철한 논리를 전혀 거르지 않은 독설에 버무려 거침없이 토해낸다. 2007년 한국 사회를 시끄럽게 했던 신정아 사건, 연예인 학력 위조 사건, 심형래 '디워' 논쟁 등 비롯, 음악, 정치, 교육, 문화 등 여러 가지 사회문제들에 대한 이야기들은, 동의 여부에 앞서 통쾌함을 안겨준다.첫째 날 밴드 대한민국에서 음악을 한다는 것 그저 즐겨라 총체적 난국에서 둘째 날 나 그리고 국가 다른 경험 누구와도 얘기할 수 있다 정치? 아니다 연주가 끝난 후 셋째 날 과소평가 vs 과대평가 ‘그대에게’는, 넥스트 N. EX. T 음악 권력을 손에 쥐다 넷째 날 뮤직 바이 매스를 향해 오해받은 천재 일단 즐겨라 신해철식으로 직업병 난 O형이다 클래스론 다섯째 날 우리가 만든 세상을 보라 일이 놀이다 결혼 부부 그리고 아이 죽음 여섯째 날 존경한다, 이 사람들 핑크 플로이드를 보고 싶다 마지막 날 마음 흐르는 대로 신해철의 사건.사고!세상을 씹어서‘퉤’뱉어라 !!! 대마초 합법화, 간통제 폐지, 인수위 영어교육비판 등 세상을 향해 자신의 소신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마왕 신해철 좋은 말만 지껄이는 대한민국의 방관자들을 향한 신해철의 독설! 이 시대의 대변자, 신해철의 쾌변독설 포털사이트에 신해철이라는 이름으로 검색된 말은 너무나 많다. 무한궤도, 넥스트, 프란체스카, 마왕, 노무현 지지 운동, 신해철의 고스트네이션, 100분토론, 신해철의 대국민 고충처리반……. 이렇게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공동체 의식을 함께 고민해 왔다. 물론 대중예술인으로서 정치적 발언을 통해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해 온 사람들은 많았지만 대한민국에서 신해철 만큼 자신의 확고한 신념에 따라 끊임없이 전방위적으로 여론을 형성하고, 시민사회의 잠든 양심을 일깨워낸 대중예술인은 없었다. 그렇다면 과연 신해철, 그는 누구인가? 대중들에게 각인된 그의 이미지는 다분히 교조주의적이며, 마초에 가깝다. 그래서 팬들 사이에서 그의 별명은 마왕이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매스미디어를 통해 비춰진 단면이며, 전략적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일 뿐이다. 우리는 그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다. 실제로 그는 어떤 사람일까? 이 시대가 대중 스타에게 씌워놓은 빛의 가면을 벗어던진 그의 진면을 이 책을 통하여 볼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전문 인터뷰어 지승호가 신해철과 직접 만나 그의 내면세계를 드러냈다. 뮤지션으로서의 성공과 역경을 통해 그의 음악인생을 들여다보고, 그가 음악을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왔으며, 음악에 대한 어떤 신념을 가지고 있는가를 알아보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일곱 번의 인터뷰를 통해 음악, 정치, 교육, 문화 등 여러 가지 사회문제들에 대한 전방위적인 그의 인생철학을 말하고 있다. 그의 공적영역에서의 치열한 삶과 사적영역에서의 따듯한 인간미를 통해 대중예술인이 아닌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라보며, 공동체를 향한 믿음이 무엇인가를 여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얼마 전 우리 사회를 시끄럽게 했던 신정아 사건, 연예인 학력 위조, 심형래 ‘디워’ 논쟁 등 여러 가지 사회 이슈에 대한 그만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가족과 친구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보여주고 있다. 독설에 대한 의미와 희망 그리고 카타르시스 신해철의 언어는 감정절제, 세련된 표현을 강요당하던 우리에게 통쾌한 해방구이다 신해철의 언어는 전사적이다. 냉철한 논리를 전혀 거르지 않은 독설에 버무려 거침없이 토해내는 그의 말을 듣노라면, 잠들어 있던 지성이 깨어나고 이유를 알 수 없던 압박에서 해방되어 카타르시스마저 느끼게 된다. 이보다 더 통쾌한 독설이 있을까? 또한 동시대에 공존하고 있는 우리들의 이중적 속성, 우중과 영악한 대중이라는 치명적 진실을 밝히는 그의 독설들은 때로는 무감각해진 우리의 양심을 깨우고, 때로는 상처받은 우리의 영혼을 위로한다. 그의 독설은 시대와 사람에게 희망을 버리지 못한 그의 열정적 삶의 일각이다. 그의 독설을 읽다보면, 독설이 지닌 인간 해방과 치유효과를 깨닫게 될 것이다.
디즈니 겨울왕국 2 엽서북 100
아르누보 / 디즈니 (지은이) / 2019.11.21
25,000
아르누보
소설,일반
디즈니 (지은이)
K-사상사
다른백년 / 조성환 (지은이) / 2023.04.22
22,000원 ⟶
19,800원
(10% off)
다른백년
소설,일반
조성환 (지은이)
지금 우리는 인간이 기후를 변화시킨 시대, 즉 ‘인류세’를 살고 있다. 인류세는 인간의 행위 하나하나가 지구시스템을 변화시키는 엄청난 힘을 지니고 있음을 일깨워줬다. 인간에 대한 정의가 ‘이성적 동물’에서 ‘지질학적 행위자’로 전환하고, 사물의 위상도 무기력한 물질이 아니라 힘을 지닌 ‘행위자’로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치의 영역도 인간 이외의 존재까지 염두에 두는 ‘지구민주주의’ 또는 ‘정치생태학’으로 확장되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무한하게 주어졌다고 여겼던 ‘자유’가 실은 화석연료라는 자연에 기반한 조건적 자유였음을 자각시켜 주었다. 이처럼 인류세는 그동안 인간과 자연을 구분하여 사유했던 근대 철학에 대한 전면적 재검토를 요청하고 있다. 저자는 바로 여기에 한국의 근대 철학자, 최한기의 기학(氣學)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기학 체계에서는 인간의 기화와 자연의 기화, 기술의 기화가 하나로 어우러진 ‘기화체’로 우주를 설명하며, 따라서 기후변화는 세 차원의 기화가 얽혀서 일어난 지질학적 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프롤로그_인류세의 기학(氣學) 제1장 인간의 행위 제2장 기학의 귀환 제3장 유학의 경장 제4장 인간의 위상 제5장 사물의 위력 제6장 정치의 확장 제7장 행성의 대두 제8장 근대의 종언 제9장 자유의 제한 제10장 자연의 변화 제11장 생명의 평화 제12장 철학의 회고 에필로그_‘ 개벽파선언’은 ‘지구학선언’이다 참고문헌“한울은 동학의 가이아, 가이아는 서양의 한울이다” 근대적 인간관과 자연관이 무너진 자리에서, 인류세 철학과 기학의 대화로 ‘인류세의 기학’을 모색하다 지금 우리는 인간이 기후를 변화시킨 시대, 즉 ‘인류세’를 살고 있다. 인류세는 인간의 행위 하나하나가 지구시스템을 변화시키는 엄청난 힘을 지니고 있음을 일깨워줬다. 인간에 대한 정의가 ‘이성적 동물’에서 ‘지질학적 행위자’로 전환하고, 사물의 위상도 무기력한 물질이 아니라 힘을 지닌 ‘행위자’로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치의 영역도 인간 이외의 존재까지 염두에 두는 ‘지구민주주의’ 또는 ‘정치생태학’으로 확장되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무한하게 주어졌다고 여겼던 ‘자유’가 실은 화석연료라는 자연에 기반한 조건적 자유였음을 자각시켜 주었다. 이처럼 인류세는 그동안 인간과 자연을 구분하여 사유했던 근대 철학에 대한 전면적 재검토를 요청하고 있다. 저자는 바로 여기에 한국의 근대 철학자, 최한기의 기학(氣學)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기학 체계에서는 인간의 기화와 자연의 기화, 기술의 기화가 하나로 어우러진 ‘기화체’로 우주를 설명하며, 따라서 기후변화는 세 차원의 기화가 얽혀서 일어난 지질학적 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한편으로는 인류세라는 새로운 시대 인식이 우리의 사고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차크라바르티(행성론)와 라투르(행위자 네트워크 이론), 그리고 제인 베넷(신유물론)과 같은 서양 현대철학자들의 논의를 빌려 소개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러한 시대 인식과 한국 근대철학 및 생명담론이 어떻게 대화할 수 있는지를 깊이 탐색하고 있다. 과거 자연과학과 물질개벽이라는 서구 문명의 충격에 대한 반응에서 기학과 동학이 형성되었듯이, 현재 우리가 직면한 인류세와 기후변화라는 새로운 시대 상황에 걸맞은 한국 철학, ‘K-사상’의 탄생을 기대하면서 말이다.인류세와 가이아, 가이아와 인류세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인류세라는 시대 인식은 가이아의 관점에서 인간을 다시 생각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마치 해월이 “하늘 전체의 관점에서 보면 모든 게 서로가 서로를 길러주는 기화(氣化)의 작용이다”라고 설파했듯이, 가이아의 관점에서 보면 인간이야말로 기화의 작용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존재이다. 다만 그 기화가 대기의 변화, 즉 ‘기후변화’라는 점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_ <제1장 인간의 행위> 중에서 인류세란 기학적으로 말하면 인간의 활동운화로 지구의 활동운화가 바뀌기 시작한 시대를 말한다. 그리고 그 변화된 지구의 활동운화가 다시 인간의 활동운화를 제약하는 시대이다. 그렇다면 인간과 자연의 활동운화에 주목한 최한기의 기학이야말로 인류세 시대에 다시 조명되어야 할 한국 철학이 아닐까? _ <제2장 기학의 귀환> 중에서 학살, 비애, 울부짖음…. 이 단어들의 공통점은 측은지심이다. 이들은 모두 만물에까지 연민의 정서를 느낀다. 성리학자들이 외쳤던 만물일체의 인을 오늘날의 생태사상가와 환경운동가들이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인은 ‘생태적 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생태적 비애는 ‘지구적/행성적 차원에서 느끼는 비애(planetary grief)’라고 볼 수 있다. 나와는 무관한 듯 보이는, 내 눈에 보이지 않는 대상에 대해서까지 아픔을 느끼기 때문이다. _ <제3장 유학의 경장> 중에서
2683
2684
2685
2686
2687
2688
2689
2690
2691
2692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끝까지 해 보자, 때밀이 장갑!
책읽는곰
13,500원
2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3
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4
오늘은 축제야!
5
다시 하면 되지 뭐
6
초코송이 상자가 열리면
7
꽃에 미친 김 군
8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9
고래밥 탐험대: 진짜 보물을 찾아서
10
다 모여 편의점
1
흔한남매 22
미래엔아이세움
15,120원
2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7 : 뇌와 호르몬
3
처음 읽는 삼국지 4
4
에그박사 18
5
흔한남매 방방곡곡 한국사 1
6
꼬랑지네 떡집
7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8
긴긴밤
9
우리는 죽으면 어디로 가나요?
10
흔한남매 21
1
파란 파란
창비
13,500원
2
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3
기발하고 신기한 수학의 재미 : 상편
4
사춘기는 처음이라
5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법 이야기
6
기발하고 신기한 수학의 재미 : 하편
7
기억 전달자
8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9
순례 주택
10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1
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2
안녕이라 그랬어
3
백지 앞에서
4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5
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6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7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8
해파리 만개
9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스페셜 양장 리커버 개정판)
10
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