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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레이스는 길다
문학동네 / 나영석 글 / 2012.12.03
14,000원 ⟶ 12,60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나영석 글
『1박 2일』 나영석 피디가 쓴 역시나 ‘리얼버라이어티한’ 첫 에세이! 지난 5년간의 『1박 2일』 풀스토리와 그만의 속 깊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KBS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을 만든 나영석 피디가 이번에는 \'리얼버라이어티한\' 에세이로 돌아왔다. 책 속에는 인생에 대한 큰 고민을 안고 떠난 아이슬란드 여행기와 『1박 2일』의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마흔을 코 앞에 둔 남자의 진솔한 속내가 들어있다. 젊은 나이에 \'국민프로그램\'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1박 2일』을 이끌며 승승장구한 그지만, 그 역시 마흔이라는 화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30대를 오롯이 방송에 바치고 나니 어느새 마음도 몸도 지칠 대로 지쳐있친 그는, 오로라를 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아이슬란드로 떠난다. \'어차피 레이스는 길\'고, \'앞으로 30년은 더 달려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이 하루아침에 바뀌기가 어디 쉬운가. 그는 20시간 비행기를 타고 먼 이국까지 날아가서도 민박집에서 이케아 냄비에 삼양라면을 끓이다 프로그램 시청률을 검색하고, 기념품 가게의 오로라 사진 밑의 \'VARIETY\'라는 글자를 보고 강호동을 떠올린다. 결국 그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난날을 돌이켜보기로 한다. 『1박 2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복기한 것이다. 그러면서 멤버들의 장점을 발견하고 배우게 된다. 아이슬란드 여행에 오로라가 있다면, 나영석 피디의 인생에는 『1박 2일』이라는 오로라가 있었다. 여행 내내 그는 \'나라는 사람은 누구인가\',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의 답을 좇았다. 그리고 휴가가 끝날 무렵, 일은 \'두근거림을 좇아서 하는 것\'이라는 단순한 진리를 깨닫는다. 이 책은 『1박 2일』을 좋아했던 이들에게는 프로그램을 기념하고 되새기는 회상록이 되고, 삶의 고민을 안고 있는 이들에게는 따뜻한 공감으로 다가와 위로를 건네 줄 것이다.들어가는 글 어차피 우리의 레이스는 길다 끝났다 아니 안 끝났다 5년 전 〈1박 2일〉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재미를 발명 아니 발견하는 순간 어디로 가는 게 뭐가 중요해? 아무도 예상 못한 6밀리 카메라의 대활약 아날로그 인간의 스스로 해결하는 첫 여행 첫 방송 시청률 두 자리로 올라서다 뉴욕 그리고 아이슬란드 비극과 희극 사이를 오갔던 첫해 아무도 안 가는 나라 아이슬란드로 첫인상은 비와 돌풍과 우박의 쓰리콤보 강호동이라는 사람이 궁금해졌던 이유 렌터카로 떠나는 아이슬란드 시골투어 강호동이 공을 돌리기 시작했다 피디의 등장 그리고 사라진 명한이 형 언제든 힘들 때 열어볼 기억 하나 신화를 써내려가는 황홀한 나날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위스키 온더록 김C는 왜 갑자기 떠났을까 기대는 실망으로 실망은 분노로 번지는 밤 그래서 나는 누구인가 어제의 시련은 오늘의 오로라를 위한 전주곡 나영석이 나피디가 된 사연 날씨의 신神 인포메이션센터에 강림하다 엄마, 나… 그냥 고향으로 돌아갈까? 오로라 이번 여행 최고의 복불복 나는 그저 한 사람 몫의 피디가 되고 싶었다 그분이 오셨다 이번엔 틀림없이 내 인생의 오로라 빛나고 있다 늘 그래왔다는 듯이 성공이란 놈의 그림자 참 길고도 어둡구나 오로라는 가슴속에 두 발은 다시 땅 위에 나가는 글 다음 행선지는 결국 내가 정해야 하는 것이대로 계속 가도 될까?” 나영석 피디는 왜 『1박 2일』을 그만두고 아이슬란드로 떠났을까? 마흔을 코앞에 두고 떠난 긴 휴가 낯선 길 위에서 인생을 걸고 질문을 던지다! 『1박 2일』 나영석 피디가 쓴 역시나 ‘리얼버라이어티한’ 첫 에세이! 지난 5년간의 『1박 2일』 풀스토리와 그만의 속 깊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KBS의 대표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을 만든 나영석 피디. ‘왜 이제야 책을 낸 걸까’ 싶을 만큼 가슴을 울리고, 박장대소할 만큼 재미있는 책 한 권을 들고 돌아왔다. 인생에 대한 큰 고민을 안고 떠난 아이슬란드, 그 좌충우돌 여행기와 그 길에서 돌아보는 국민프로그램 『1박 2일』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교차하는, 그야말로 ‘리얼버라이어티한’ 에세이다. 지난 5년간 하나의 프로그램에 전력을 다해 성공시킨 그가 마음속에 꼭꼭 담아두었던 사연과 고민을 모두 풀어놓은 만큼 많은 독자들이 귀를 기울일 만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1박 2일』을 사랑했던 시청자뿐 아니라, 인생 혹은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도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마흔 즈음에 남자는 ‘터닝 포인트’를 생각한다. 만약 당신에게 ‘마흔을 준비하는 100일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남자에게 마흔은 여자의 서른과 같다? 남자는 누구나 나이 마흔을 앞두고 인생에 대한 깊은 고민에 빠진다. 유독 마흔 즈음에 살아온 지난날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행로를 새로이 준비하고자 하는 이들이 부쩍 많아졌다. 온라인서점 검색창에 ‘마흔’이라는 단어를 한번 넣어보라. ‘마흔’이라는 나이가 요즘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큰 화두인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길어진 인생에 비해 앞날이 너무 불안한 탓일까. 국민프로그램 『1박 2일』을 이끄는 수장으로서, 남들보다 젊은 나이에 성공의 정점에 선 것 같았던 나영석 피디. 그도 역시 이러한 고민을 피해갈 수 없었나보다. 서른일곱이란 아무래도 그런 나이인 것 같다. 시속 200킬로미터로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이라도, 조금만 액셀을 더 밟으면 레이스에서 곧 1등을 할 것만 같은 순간이라 할지라도, 잠시 차를 갓길에 멈추고 시동을 끄고 차 주위를 한 바퀴 돌며 먼지라도 툭툭 털어줘야 할 것 같은 나이. 달리면서 내가 혹시 다른 사람을 친 것은 아닌지, 길을 멀쩡히 걸어가던 사람에게 본의 아니게 물을 튀긴 건 아닌지, 잠시 고민하는 척이라도 해야 하는 나이. 그리고 다시 시동을 건다. 어차피 레이스는 길다. 앞으로 30년은 더 달려야 한다. 하이고, 많이도 남았다. _들어가는 글 『어차피 우리의 레이스는 길다』에서 『1박 2일』을 그만두고 별다른 활동이 없던 그가 돌연 ‘어차피 레이스는 길다’라는 제목의 책을 들고 돌아왔다. 지난 몇 개월간 그는 어디에서 뭘 했을까? “안 되겠어, 이대로는!” 올해 나이 서른일곱, 나영석 피디 ‘나’를 찾아 떠나다 나영석 피디가 『1박 2일』과 함께한 시간은 5년이다. 이명한 피디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다 바통을 이어받았고 이 프로그램은 국민프로그램이라 불리며 여기저기서 상을 휩쓸었다. 그렇게 상을 휩쓸고 유명해지는 동안 이제 네 살 된 그의 딸은 집에 잘 들어오지 않는 아빠를 서먹해하고 아내는 길거리에서 사인 요청을 받는 남편을 창피하다고 모른 체하며 아이를 안고 저 멀리 앞서 가기 일쑤였다. 5년간 방송에 온 시간과 정신을 쏟아붓고 정신을 차려보니 그는 어느덧 이 시대 여느 가장(家長)들처럼 서글픈 얼굴을 한 예비중년이 되어 있던 것이다. 30대를 오롯이 『1박 2일』이라는 프로그램 하나에 바친 그였다. 마음도 몸도 지칠 대로 지쳤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한다 해도 또 욕심에 겨워 다른 사람을 쥐어짜고 자기 자신을 쥐어짤 것이 분명했다. 결국 그는 미련 없이 회사를 관두자고 마음먹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프로그램이 종영되고도 『1박 2일』은 그를 놔주지 않았다. 오래전부터 예정돼 있던 인터뷰와 미뤄두었던 개인적인 약속이 해일처럼 그를 덮쳤다. 이러다간 앞으로의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은커녕 달콤한 휴식마저 어영부영 사라져버릴 것이 분명했다. 그리하여, 그는 덜컥 배낭을 꾸려 낯선 나라로 휴가를 감행한다. 그것도 웬만해선 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다는 아이슬란드로. 오로라를 보면 왠지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날 것만 같은 기분까지 든다. 거기서 오로라를 본 후 마음속에 짊어진 편지와 각종 선물과 5년의 세월을 눈밭에 파묻어버리고 돌아와야겠다. 결정은 그다음이다. 그래. 여행은 여행일 뿐. 결정은 그다음에. 여행을 떠나서는 오로라만 생각하자. 판단은 그다음에 해도 늦지 않다. 사실…… 난 이번 여행을 마치고 뭔가 큰 결정을 할 생각인 것이다.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버릴, 아주 큰 결심을. _『어디로 가는 게 뭐가 중요해』에서 내 인생의 오로라는 『1박 2일』이었다! 낯선 길 위에서 하나씩 헤아려보는 것들 모든 걸 떨쳐버리겠다고 20시간 비행기를 타고 먼 이국까지 날아왔건만, 민박집에서 이케아 냄비에 삼양라면을 끓이다 프로그램 시청률을 검색하는 그였다. 여행중에 만나는 이국의 낯선 풍경과 사람들 속에서도 그는 자꾸 『1박 2일』의 기억들만 끄집어냈다. 기념품 가게에서 만난 오로라 사진 밑의 ‘VARIETY’라는 글자를 보고 ‘버라이어티 정신’을 주야장천 외치던 강호동을 생각하는 식이다. 그는 결국 지난날을 돌이켜보지 않고는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음을 인정하고, 『1박 2일』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를 복기하기 시작한다. 아마 사람들은 모를 것이다. 『1박 2일』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리얼버라이어티’라는 포맷이 대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예능계의 승부사, 강호동은 대체 어떤 사람인지 등등. 나영석 피디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낯선 길 위에서 하나씩 풀어놓는다. 시청률이 40, 50%를 찍었던 황홀한 날들뿐 아니라, 멤버의 갑작스런 탈퇴나 예상을 벗어난 시청자들의 비난 등으로 아찔했던 순간들도 빠짐없이 책 속에 담았다. 강호동, 김C, 은지원, … 내가 그들에게서 발견하고 찾은 것! 최고의 프로그램 『1박 2일』, 그 뒷이야기 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각 멤버들에게서 그들의 장점을 배우고 발견했다. 무엇보다 수십 명에 달하는 스태프가 한마음으로 방송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심장으로 느낀 소중한 경험을 했다. 아이슬란드 여행의 백미가 ‘오로라’라면 나영석 피디 인생의 오로라는 『1박 2일』이었다. 마지막 가족이 입국했을 때 눈물을 흘리던 작가와 까르끼가 울 때 어깨를 들썩이던 호동이 형을 보고 알 수 있었다. 우리는 분명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음을. 같은 생각을 하며 방송을 만들어가고 있음을. 그런 느낌이 저릿저릿 심장을 관통할 때 비로소 알 수 있었다. 그 누가 뭐라 하든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최고로 ‘올바른 결과물’임을. 나의 피디 인생 어딘가에 오로라가 빛나고 있다면, 그 빛은 의심의 여지 없이 이 작품을 비추고 있을 것이 분명하다. _『내 인생의 오로라』에서 (P.307) 인생을 걸고 질문을 던지니 결국 가슴이 답하더라… 오늘도 어딘가로 달리고 있는 이 땅의 서른일곱 동지들에게 고민의 발단은 김C였다. 『1박 2일』 멤버로 상종가를 치던 그가 갑자기 프로그램을 그만두겠다고 했다.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게 무언지 찾아 거기에 빠져 살고 싶다는 것이었다. 고민은 전염됐고, 나영석 피디 역시 ‘나라는 사람은 누구인가’, 그리고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진다. 여행 내내 그가 좇았던 것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이다. 회사의 파업으로 인해 예상보다 휴식의 시간이 길어지고, 그는 제주도에 내려가 펜션을 열어볼까, 콧수염을 기르고 술집 주인장이 되어볼까, 진지하게 모색해보기도 한다. 그러나 그는 결국 휴가가 끝나갈 무렵 가슴으로부터 명쾌한 답을 듣게 된다. (나영석 피디가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을 알아가는 이 고민의 과정 역시 버라이어티한데, 이 고민은 ‘나가는 글’에 상세하게 담겨 있다.) 일은 머리가 시키는 것이 아니고 가슴이 명령하는 것이다. 성공을 좇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두근거림을 좇아서 하는 것이다. 이 단순한 진리를, 나는 그동안 왜 잊고 살았을까. _나가는 글 『다음 행선지는 결국 내가 정해야 하는 것』에서 이 책은 『1박 2일』을 좋아했던 이에게는 프로그램을 기념하고 되새기는 회상록으로, 인생의 고민을 가지고 있는 독자들에게는 참고할 만한 속 깊은 조언으로 다가온다. 나영석 피디는 ‘들어가는 글’에서 이 책을 이 땅의 서른일곱 동지들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한쪽 가슴엔 성공의 엔진을 달고 다른 쪽 가슴엔 사표의 열망을 품고 오늘도 어딘가로 달리고 있는 자신의 동지들. 그들이 읽어준다면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자 위안일 거라고 그는 말한다. 모쪼록 나영석 피디의 바람대로 이 책이 많은 독자들의 고민과 만나기를 바란다.
의통의 시대를 시작하며
빛의생명나무 / 우데카 (지은이) / 2023.02.06
15,000

빛의생명나무소설,일반우데카 (지은이)
지금 지구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우리 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에 대해 어느 누구도 답하지 못했던 의문을 해소해 줄 것이며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정신문명에 대한 수많은 그림들이 담겨져 있는 책이다.머리말 의통의 시대를 시작하며 1부 생명 창조의 원리 인간이 창조된 하늘의 차원 우주 창조의 원리 : 도가사상에 대한 정리 금화교역에 대한 정리 경락 시스템의 비밀 생명체의 생명력을 관리하는 창조주의 빛 : 자오유주도 빛 생체 주기(바이오 리듬)의 비밀 자연 치유력의 비밀 : 빛과 소금의 세계라 인간의 몸에서 일어나고 있는 7:3 생명의 법칙 동양의학에 대한 정리 : 음양론과 기혈론 바이러스와 미생물의 세계라 감기 바이러스의 역할 하늘이 바이러스를 만든 이유 질병과 카르마와의 관계 *빛생 생명창조팀 소개 2부 의통의 시대를 시작하며 몸이 아프다는 것이 갖는 의미 불치병과 난치병이 치유되는 원리 하늘이 인간의 질병을 직접 치유하는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인간의 몸에서 질병을 치유하는 천사들 하늘이 의료 매트릭스를 운영하는 원리 1 : 의통의 실체 하늘이 의료 매트릭스를 운영하는 원리 2 : 질병의 치유 천사들이 인간의 몸에서 철수한다는 것이 갖는 의미 빛 치유와 경락 차크라 치유 빛마당과 기마당 모든 질병이 치유되는 원리 (의통이 일어나는 원리) 말로 사람을 치유한다는 것이 갖는 의미 역행 치유법이란 무엇인가? 영 에너지 치유란 무엇인가? 사고조절자 치유란 무엇인가 오라 에너지 리딩이란 무엇인가? 차크라 리딩이란 무엇인가? 3부 몸에 숨겨진 우주의 비밀 명문혈이 열린다는 것이 갖는 의미 백회혈이 열린다는 것이 갖는 의미 단전의 비밀 배수혈에 대한 정리 오르가즘의 비밀 배꼽의 비밀 영혼백과 정기신에 대한 정리 5장 6부의 비밀 잠의 비밀 뇌의 비밀 불로장수의 비밀 암은 프로그램입니다 축농증이 치유되는 보이지 않는 세계의 원리 정신분열증이 치유되는 보이지 않는 세계의 원리 당뇨병이 발생하는 보이지 않는 세계의 기전 4부 빛의 몸과 미래의 인류 빛의 몸이 된다는 것은 빛의 몸이 되었을 때 나타나는 단계별 증상 몸의 진동수가 높아져야 하는 이유 몸의 진동수가 높아지는 원리 진동수와 생명회로도 진동수와 인간의 장부 진동수와 건강 진동수와 음식 진동수와 몸의 통증과 경락 진동수와 비타민 진동수와 미래의 인류 5부 인류가 모르는 기경십맥의 비밀 임맥(任脈) 독맥(督脈) 충맥(衝脈) 대맥(帶脈) 양교맥(陽脈) 음교맥(陰脈) 양유맥(陽維脈) 음유맥(陰維脈) 기경구맥 양광맥(陽光脈) 기경십맥 음광맥(陰光脈) 경락과 경혈 리딩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맺음글 하늘이 인간의 몸을 직접 치유한다는 것이 갖는 의미하늘이 직접 인간의 질병을 치유하는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구의 대변화와 함께 의통의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지구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우리 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에 대해 어느 누구도 답하지 못했던 의문을 해소해 줄 것이며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정신문명에 대한 수많은 그림들이 담겨져 있는 책입니다. 지난 10여년간 빛의 생명나무에서 하늘과 소통하며 밝혀낸 인간의 몸에 대한 생명진리의 결정판이며 빛생tv를 통해 빛의 생명나무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이적과 기적에 대한 우주 공학적 원리와 우주 철학적 원리가 담겨져 있습니다. 이 책은 땅으로 내려온 하늘의 완성과 함께 본격적으로 지구의 대변화를 시작하는 하늘이 모든 생명체들에게 알리는 선언문입니다. 1. 의통이란 무엇인가 호모 사피엔스인 인간은 하늘에서 창조되었습니다. 인간은 하늘의 의사그룹인 라파엘 그룹의 천사들에 의해서 우주 최고의 공학기술로 창조되었습니다. 의통이란 하늘에서 인간의 몸을 창조한 라파엘 천사들이 인간의 몸을 직접 치유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창조주의 명령을 받고 생명을 창조한 천사들은 그들이 창조한 인간의 몸에 대한 모든 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모든 질병을 관리하는 천사들이 인간의 질병을 직접 치유하는 것이 바로 의통의 실체입니다. 2. 의통의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하늘과 소통하고 천사들과 소통하며 인간의 몸을 치유할 수 있는 하늘의 문이 열렸습니다. 빛생tv 유튜브 방송을 통하여 불치병과 난치병이 완치되는 하늘의 직접 치유가 실시간으로 중계되고 있습니다. 지구 행성의 대변화와 함께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하늘의 치유 권능들이 인류앞에 점점 더 펼쳐질 것입니다. 하늘이 직접 인간의 몸에 들어와 이적과 기적을 펼칠 수 있는 의통의 시대가 시작되었음을 전합니다. 3. 인간의 몸에 숨겨진 우주의 비밀 인간의 몸은 우주 최고의 공학기술로 창조되었습니다. 인간의 몸의 모든 구성 요소들은 차원간 공간속에 서로가 연결되어 전체 시스템을 이루고 있으며 몸에 나타나는 통증과 질병 하나하나에는 보이지 않는 세계의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불치병과 난치병이라 불리는 현대 과학기술로 접근할 수 없는 많은 질병들이 어떻게 발생하게 되는지 어떻게 치유가 이루어질 수 있는지 하늘과의 소통을 통해 상세히 밝혀내었으며 빛의 일꾼들을 시작으로 불치병과 난치병들이 치유되는 이적과 기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4. 빛의 몸과 미래의 인류 빛의 몸이 된다는 것은 본영의 에너지가 인간의 몸에서 원활하게 작용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빛의 몸이 된다는 것은 우주의 차원의 문과 차원의 벽을 넘어 고차원의 정보 네트워크에 접속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빛의 몸은 인간의 의지로 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빛의 몸은 인간의 기도와 수행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몸이 빛의 몸이 된다는 것은 하늘이 인간의 몸의 진동수를 높여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 이 때에 새로운 정신문명에서 살아갈 하늘 사람들을 위해 몸의 진동수를 높이는 과정이 하늘에 의해 진행이 되고 있음을 전합니다. 미래의 인류가 될 하늘 사람들과 빛의 일꾼들의 몸의 진동수를 높이는 과정은 지금 이 때를 위해 하늘이 준비한 선물임을 전합니다. 5. 창조주의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늘이 인간의 몸을 직접 치유한다는 것은 마지막 때의 환란이 시작되었음을 의미하며 병치유의 이적과 기적의 시대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늘이 인간의 몸을 직접 치유한다는 것은 천사들과 인간의 동행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늘이 인간의 몸을 직접 치유한다는 것은 창조주와 인간의 동행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늘이 인간의 몸을 직접 치유한다는 것은 창조주께서 인간의 몸을 직접 치유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늘이 인간의 몸을 직접 치유한다는 것은 창조주의 시대가 시작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지금 깨어나야 할 빛의 일꾼들에게 이 책을 통하여 의통의 시대가 시작되었음을 생명진리의 시대가 시작되었음을 창조주의 시대가 시작되었음을 전합니다.영혼이 물질 체험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카르마는누군가가 대신 해소해줄 수 없습니다.영혼이 물질 체험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카르마는반드시 생명체의 몸을 통하여 해소하는 것이 우주의 보편적인 법칙입니다.영혼이 생명체의 몸을 통해 카르마를 해소할 때는육체적인 질병을 통하여 가장 많은 카르마를 해소하게 됩니다. -질병과 카르마와의 관계 지구 차원상승 과정에서 빛의 일꾼 144,000명 중그러한 일을 하기로 예정된 역할자와 사명자들에게는치유 권능들이 하늘로부터 주어질 것입니다.2천 년 전 예수님이 행했던 병 치유의 기적 역시이러한 절차들 속에 진행된 하늘의 계획이 집행되었던 것입니다.하늘에 치유의 인연이 있는 인자들을 대상으로불치병과 난치병들이 치유되는 치유의 기적들이 있을 것입니다.- 불치병과 난치병이 치유되는 원리 암(癌)의 발병은 윤회 프로그램 중 일부분입니다.암의 발병은 본영에 의해 기획되고 설계됩니다.암이 발생하는 부위와 암이 증식하는 속도 등이정교하게 설계되어 윤회 프로그램 속에 삽입됩니다.암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생명회로도에 암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이 입력이 된 후에최소 4개월에서 8개월 정도의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합니다. - 암은 프로그램입니다
연암에게 글쓰기를 배우다
예담 / 설흔, 박현찬 글 / 200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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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소설,일반설흔, 박현찬 글
조선 최고의 문장가 연암 박지원의 글쓰기 비밀은 무엇일까? \'연암 선생에게 직접 글쓰기를 배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연암 박지원은 조선 최고의 문장가이며 탁월한 글쓰기 이론가이다. 게다가 그의 이론과 문장은 비판적·논리적 글쓰기의 정신과 방법을 담고 있어서 오늘날 더욱 유효하다. 소설 『연암에게 글쓰기를 배우다』에서는 연암의 글을 둘러싼 표절 시비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연암의 글쓰기 비밀이 하나씩 드러난다. 이 책은 연암의 글쓰기를 다룬 본격소설로 사실과 허구의 결합이라는 측면에서는 팩션(faction)이다. 또한 글쓰기를 중심으로 연암과 그의 시대를 형상화한 역사소설이면서 동시에 실용적인 글쓰기 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차원에서는 \'인문실용소설\'이기도 하다. 이 소설은 연암의 인문 정신과 깊이를 제대로 담았으며 동시에 추리와 메타 소설적인 스토리텔링을 정교하게 결합했다. 서장 1장 제비가 날다 1. 책이 인연을 만든다 / 2. 아버지를 따르다 / 3. 연암에게 가르침을 청하다 2장 붉은 까마귀를 보다 1. 푹 젖는 것이 귀하다(글쓰기 법칙 : 정밀하게 독서하라) / 2. 글쓰기를 겨루다 / 3. 천지만물이 모두 책이다(글쓰기 법칙 : 관찰하고 통찰하라) 3장 문장가 한신을 되새기다 1. 박제가를 만나다 / 2. 법고창신의 이치를 배우다(글쓰기 법칙 : 원칙을 따르되 적절하게 변통하여 뜻을 전달하라) 4장 이는 어디에서 생기는가 1. 사이의 묘를 깨닫다(글쓰기 법칙 : 관점과 관점 사이를 꿰뚫는 ‘사이’의 통합적 관점을 만들라) / 2. 스스로를 잊지 말라 5장 사마천의 마음을 배우다_1. 글쓰기를 병법에 비유하다(글쓰기 법칙 :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글쓰기 수칙 11가지) / 2. 사람 사이에는 무엇이 있나 6장 기이문을 보내다_1. 다시 만나다 / 2. 나비 잡는 마음을 배우다(글쓰기 자세 : 사마천의 분발심을 잊지 말라) 종장 후기 참고문헌
권력의 몰락
부래 / 전원책 지음 / 2017.12.08
11,000

부래소설,일반전원책 지음
TV조선의 『전원책의 이것이 정치다』 방송프로그램의 오프닝과 클로징을 모은 「권력의 종말」은 최순실게이트가 점화한 2016년 10월 24일부터 문재인 정부가 출범 44일이 지난 6월 23일까지의 격변의 한 시대에 관한 기록이다. 권력의 몰락을 지켜본 저자는 하루하루를 적은 역사의 기록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자주 언급되는 권력에 대한 생각을 전달한다.2016년 10월 24일 월요일 - 10월 31일 월요일 17 11월 1일 화요일 - 11월 30일 수요일 23 12월 1일 목요일 - 12월 30일 금요일 45 2017년 1월 2일 월요일 - 1월 31일 화요일 71 2월 1일 수요일 - 2월 28일 화요일 93 3월 1일 수요일 - 3월 31일 금요일 113 4월 3일 월요일 - 4월 28일 금요일 136 5월 1일 월요일 - 5월 31일 수요일 151 6월 1일 목요일 - 6월 23일 금요일 174‘언론의 본분은 권력을 비판하는 데 있다. 언론은 권력자를 화나게 해야 한다’ TV조선의 『전원책의 이것이 정치다』 방송프로그램의 오프닝과 클로징을 모은 「권력의 종말」은 최순실게이트가 점화한 2016년 10월 24일부터 문재인 정부가 출범 44일이 지난 6월 23일까지의 격변의 한 시대에 관한 기록이다. 권력의 몰락을 지켜본 저자는 하루하루를 적은 역사의 기록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자주 언급되는 권력에 대한 생각을 놀랍도록 치밀하면서 명쾌하게 전달한다.오늘 드디어 그 짐을 벗었다. 이제 자유롭다. 알베르 카뮈가 말한 ‘완전한 자유’는 아닐 터이지만. 다만 앵커로서의 마지막 클로징 멘트에 쓸 말은 여기 미리 적어두려 한다. ‘언론의 본분은 권력을 비판하는 데 있다. 언론은 권력자를 화나게 해야 한다’ 정치인의 거짓말은 대부분 언젠가 꼬리가 잡힙니다. 그런데 정말 간파하기 어려운 거짓말도 많습니다. 정치인의 그런 말들은 대개 선동적입니다. 민주주의의 실체는 우리가 스스로를 다스리는 것이 아닌 것은 물론, 정부의 지배로 위장한 통치자의 지배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통치자의 지배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은 딱 한 가지, 그가 우리가 뽑은 우리의 대표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제 통치자가 우리가 선택한 대표자가 아닌, 대표자 배후에 있는 그 누구라면 그건 왕정시대에나 있던 ‘수렴정치’라고 해야 합니다. 바로 우리 정치의 현주소입니다.
공부보다 이해가 먼저다, 과목코칭
플럼북스 / 김숙영 지음 / 201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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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럼북스학습법일반김숙영 지음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부모, 교사도 함께 읽어야 할 필독서. “왜 우리가 이 과목을 배워야 하나요?”라는 학생들의 건강에 질문에 대해 각 과목이 어떤 내용인지에 대한 원론적인 이야기부터 각 과목을 배워야 하는 이유를 인문학적인 관점에서부터 실용적인 관점까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각 과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사람은 학생뿐만이 아니다. 학부모나 선생님들도 마찬가지다. 적어도 중학생,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라면 자녀들이 “이건 왜 배우는 거예요?”라고 물었을 때, “그런 게 왜 궁금해? 그냥 공부나 열심히 해!”라고 다그치거나 생각이 안 떠오른다고 “글쎄…” 하며 얼버무리지 말고, 명확하고 설득력 있게 이야기해주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시작하는 말 ‘왜?’라는 물음표가 ‘아!’라는 느낌표로 바뀔 때 진정한 스펙은 인간성에서 나온다, ‘도덕’ 모든 과목 중 도덕이 가장 만만하다? 도덕 점수 백 점은 흔하지만 실천 백 점은 드물다 ‘인간성’ 좋은 사람이 대세 ‘도덕 불감증’ 시대, 인성이 경쟁력이다 행동하는 ‘도덕’이 진짜 도덕 도덕은 행복해지기 위한 배움이다 매력적인 철학 공부, 창의적 인물의 열쇠 사고의 폭을 넓혀주는 도덕, ‘논술’도 문제없다 세상을 헤쳐 나가는 나침반, ‘사회’ 숲을 보지 않고 나무만 보기 때문에 어렵다? 교과서보다 더 큰 교과서, 사회를 만나자 사회는 온갖 경험이 지식으로 축적된 과목 우리는 이미 사회를 좋아한다! 모두가 조화롭고 행복하게 살기 위한 길, 사회 속에 있다 사회는 외우는 과목이 아닌 생각하는 과목 노예가 아닌 사회의 당당한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세상을 인간적으로 바꾸는데 필요한 해답 ‘국어’ 실력이 진짜 경쟁력 국어, 이만하면 됐지 뭘 또 배우느냐고? ‘국어 바보’, 의외로 많다 국어 포기는 전 과목을 포기하는 것과 똑같다 회사에서 영어보다 국어 잘하는 사람을 뽑는 이유 침묵은 금이다? NO! 멋진 말솜씨가 금이다! 어마어마한 ‘자기표현’의 힘, 그 막강한 열매 풍요로운 삶을 선물하는 국어 국어 실력은 곧 인격이다 21세기를 이끌어갈 한글, 한국어의 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영어’ 인생의 중요한 반전은 바로 영어 영어는 세계를 무대로 뛸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 꿈을 향한 무한한 가능성이자 기회 배우면 써먹기 좋은 실용만점 과목, 영어 세계 인구의 90%가 영어로 말하는 세상 LTE보다 더 빠르고 더 많은 정보를 얻게 해주는 영어 영어는 세계와 우리가 통(通)하는 지름길 영어를 못하면 취직도 못하는 세상이 온다 꿈이 무엇이든 영어가 꿈을 이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지배하는 ‘수학’ 수학만 보면 울렁증이 도진다고? 수학이 없다면 컴퓨터와 스마트폰도 없다 수학, 문명의 기초를 이루다 토지 측량에서 천문 관측까지, 고대부터의 지식이 축약된 수학 지금의 세상은 수학이 만들었다 미션을 완수했을 때의 짜릿함, 수학은 게임이다 복잡한 수학 공식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세상을 측정하는 보이지 않는 도구, 함수와 미적분 음료수 캔부터 로또까지… 수학은 일상이다 수학이 탄생시킨 최첨단 IT 기술 남보다 똑똑해지는 비결, ‘수학적 사고’ 예나 지금이나 수학 잘하면 특별우대! 왜?, 삶이 즐거워지는 호기심 ‘과학’ 재미있던 과학, 왜 재미없어졌을까? 과학은 ‘왜?’에 대한 해답을 찾는 학문 과학, 인간을 공포에서 구원하다 위대한 생각을 이식하는 과학의 선물 공부보다는 호기심, 암기보다는 창의력 생활의 발견? 과학의 발견! 과학 때문에 지구가 멸망한다고? 인류의 생존, 과학에 달렸다 미래, 삶의 질을 좌우하는 과학 현재를 올바르게 보는 눈을 키워주는 ‘역사’ ‘암기’ 하지 말고 ‘이해’해야 할 과목, 역사 흥미진진! 무궁무진! 이야깃거리로 가득한 역사 콘텐츠의 시대, 역사는 보물창고 독도가 일본 땅? 고구려사가 중국 역사?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 역사의식 과거는 현재를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 역사는 지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통섭’의 학문 ‘개념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공부의 맥을 잡는 ‘한문’ 한자, 따라 그리기도 어렵다? 만약 한자를 읽지 못한다면? 우리말의 70%는 한자 한자를 알아야 공부의 맥(脈)을 잡는다 재미있는 이야기의 보고(寶庫), 한문 ‘천 년의 지혜’ 고전으로 통하는 길, 한문 한자 문화권에서 더 똑똑하게, 편리하게 사는 방법 우리가 몰랐던 한자의 매력 한자 실력은 한자 문화권을 주도할 수 있는 경쟁력 영어만큼 중요해진 중국어의 바탕도 한자 21세기는 융합형 인간이 대세, ‘기술·가정’ 요즘 학생들, 혼자 할 줄 아는 게 없다? 배워두면 써먹기 좋아! 가장 실용적인 과목 입시엔 별로여도 삶에는 필수 과목 자립하기 위한 최소한의 경험과 지식 진로 교육을 담당하는 유일한 교과목 미래 사회의 새로운 인재를 키우는 과목 미래의 나를 완성하는 ‘미술’ 미술로 채워진 우리의 일상 ‘미래의 나’를 완성하는 미술의 가치 자신감과 자의식을 일깨워주는 미술 정서 지능을 키우는 씨앗, 미술 미술은 테크닉이 아닌, 보고 느낀 그대로의 창의적 표현 창의적 영감의 원천, 미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에너지 ‘음악’은 평생을 함께할 친구 만약 이 세상에 음악이 없다면? 음악은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것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음악 정서와 지능은 음악을 듣고 자란다 창의성이라는 씨앗에 물을 주는 음악 사회성을 길러주는 음악활동 삶을 통째로 바꾸는 음악 음악은 힐링이다 음악은 영원한 인생의 벗 맺음말 지금의 점들이 모여 선이 되고, 미래의 나를 만든다 성적 올려주는 공부 비법? 왜 배우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다면 비결도 성적도 없다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만 알아도 잘 사는데, 미적분은 왜 배워야 해요?” “화학 공식? 이 복잡한 식을 나중에 어디에 써먹어요?” “소설가가 될 것도 아닌데 작문은 왜 해야 하나요?” 밀려드는 잠을 깨우려 허벅지를 꼬집으며 밤을 새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런 회의가 들었을 것이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목은 왜 배워야만 하는 것일까? 이 과목들이 과연 대학 진학 이외에 쓸모가 있기는 한 것일까? 하지만 이런 질문에 대해 아무도 우리에게 속 시원하게 대답해준 사람은 없었다. 학생이니까 공부는 당연한 것이고, 시험에 나오니까 교과에 나오는 건 무조건 외워야 하는 대상이었다. 하지만 어떤 일이든 내가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당위성을 찾게 되면 비록 그 일이 즐겁지는 않더라도 참고 견딜 수 있는 힘은 얻을 수 있고, 또한 열성적으로 하게 된다. 가령 주말에 갑자기 집안 대청소를 하자고 한다. 앞뒤 설명 없이 쉬고 싶은데 무조건 청소를 하라고 하면 하기도 싫고 짜증이 나겠지만, 그날 유명 인사가 집을 방문하기로 했고, 왜 그 사람을 만나야 하는지, 그 사람을 만남으로 해서 어떤 이점이 있는지, 그래서 집을 깨끗이 치워야 한다고 조목조목 설명해준다면(특히 그 유명 인사가 평소 좋아하고 만나고 싶었던 사람이라면) 누구보다 앞장서 열심히 청소를 하게 될 것이다. 그 사람의 방문이 별로 달갑지 않더라도 적어도 청소를 해야 하는 데 대한 불만은 해소될 것이다. 우리의 공부도 마찬가지다. 시중에 나와 수많은 공부 비법서들이 나와 있지만, 왜 우리가 국어를 배워야 하고, 수학을 배우고, 과학을 배워야 하는지 그 목적성이 이해되지 않는다면 그런 비법서들은 학생들에게 공허한 울림일 뿐이다. 하지만 교과를 왜 배워야 하는지 이해가 되고, 만약 그것이 본인이 원하는 목적과 부합된다면 아이들이 가진 잠재 능력은 폭발적으로 깨어나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낼 것이다. 혹시 그 방법을 찾지 못했다면 그때 부모로서, 어른으로서 약간의 도움을 주면 된다. 이것이 바로 우리 자녀들의 능력인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어른들은 이런 이해와 노력 없이 무조건 대학에 가야 하는 이유로 자녀들에게 공부하기를 종용해왔던 것은 아닐까? 과목 설명은 공부는 물론 미래 진로 고민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과정이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공부의 목적이 대부분 좋은 대학 진학에 국한되어 있다. 선택 학과도 자신의 적성이 아닌, 성적에 맞춰 진행한다. 목적을 가지고 공부를 하는 학생들은 전체의 20% 내외다. 누구나 인정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순서다. 그렇기 때문에 교과목 설명은 더욱 필요하다. 영국의 국공립학교에서는 매 학년이 시작되기 전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과목 선택 설명회’라는 것을 연다. 학생들이 배우는 과목은 어떤 것이 있고, 과목 선택이 왜 중요하며, 과목별로 무엇을 배우고 그것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다. 영국 학교에서 이런 설명회를 여는 이유는 학생들이 다음 학년에 진급하기 전에 미리 과목별로 어떤 내용을 배우는지 인지하여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며,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장차 상급 학교로 진학할 때 어떤 전공을 택할 것인지, 부모와 자녀가 진로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주변을 돌아보면 수많은 부모와 자녀들이 입시 설명회를 찾아다니며 대학 진학에만 열을 올린다. 하지만 하버드대학 진학, 과외 한번 하지 않고 서울대 진학 등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그들은 어떤 계기를 통해 공부에 대한 목적을 분명하게 찾은 이들이 대부분이다. 하버드대학교의 철학과에 입학한 첼리스트 장한나도 좋은 예다. 음악이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공부하고 싶은 과도 정해진다. 일찌감치 음악이나 운동 등 예능으로 빠진 학생들도 수학이나 과학, 국어, 영어 등이 자신과 관계가 없다고 하여 공부를 등한시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과목 코칭을 받는다면 단순히 자신이 선택한 분야뿐만이 아니라 왜 교과에 대해 기본적으로 배우고 공부해야 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비싼 사교육비를 아무리 들여도 공부에 대한 이해가 깔리지 않으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와 다를 바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의 시작은 바로 우리가 왜 이 교과를 배워야만 하는지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고, 입시에만 급급한 우리의 현실에서 이런 과목 설명회는 학기 초, 학교에서 반드시 치러야 할 필요 과정이다. 과목은 점이다. 그 과목은 나중에 이어져 선이 되고, 미래의 나를 완성시킨다 “다시 공부하라고 한다면 정말 잘할 자신 있는데…. 그때는 그게 왜 그렇게 어려웠을까?” 많은 어른이 이렇게 이야기한다. 이유는 무엇일까? 인생을 통한 수많은 경험이 쌓이면서 각 과목에 대한 이해 역시 함께 넓혀졌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에는 모두 이유가 있다. 역사는 세상을 바라보는 올바른 역사의식을, 사회는 어른으로 성장했을 때 자신의 의무와 권리를 찾기 위해, 수학은 수학적 사고방식을 기름으로써 세상을 보다 편하게 살기 위해, 음악은 치유와 에너지 충전을 위해서 등등 한 과목이라도 소홀하거나 빼서는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국?영수에 치우친 입시공부는 그 폐단이 적지 않다. 현대인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융합형 인재, 스티브 잡스가 바로 그 대표적인 예다. 호기심이 많았던 스티브 잡스는 전공이었던 철학을 비롯해 역사, 문학,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가리지 않고 섭렵했다. 그가 배운 것 중에는 심지어 서예도 있었다. 아무 상관도 없어 보이는 이런 공부가 최고의 지성인 스티브 잡스를 만들었고, 그가 했던 공부가 바로 우리가 현재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과목들인 것이다. 모든 과목을 다 잘할 수는 없다. 하지만 지금 배우고 있는 과목은 나중에 어떤 형태로든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고, 어쩌면 우리가 배우고 있는 과목들은 지금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과목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고, 이 과목들을 하나하나 열심히 배워야 하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은 “왜 우리가 이 과목을 배워야 하나요?”라는 학생들의 건강에 질문에 대해 각 과목이 어떤 내용인지에 대한 원론적인 이야기부터 각 과목을 배워야 하는 이유를 인문학적인 관점에서부터 실용적인 관점까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각 과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사람은 학생뿐만이 아니다. 학부모나 선생님들도 마찬가지다. 적어도 중학생,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라면 자녀들이 “이건 왜 배우는 거예요?”라고 물었을 때, “그런 게 왜 궁금해? 그냥 공부나 열심히 해!”라고 다그치거나 생각이 안 떠오른다고 “글쎄…” 하며 얼버무리지 말고, 명확하고 설득력 있게 이야기해주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철학은 사고(思考)의 기초가 되는 학문이다. 그래서 철학을 공부하면 자연스럽게 사고력과 논리력을 기를 수 있다. 특히 본인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논술 시험에서 꼭 필요한 것이 철학이다. 많은 학생이 비싼 돈을 주고 논술 학원에 다니지만, 도덕 공부만 제대로 해도 논술 공부의 반은 해결할 수 있다. 도덕 시간에 배우는 수많은 동서양 철학자들과 사상가들이야말로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디딤돌이기 때문이다. _ 진정한 스펙은 인간성에서 나온다, ‘ 도덕’ 일상생활 속에서 ‘어떤 것이 합리적인 결정일까?’ ‘어떤 것이 더 옳은 행동일까?’ 끊임없이 생각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고의 폭이 넓어진다. 사람들의 생각은 저마다 다르기에 어떤 것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수학이나 과학처럼 똑 떨어지는 정답이 있으면 좋으련만, 사회는 그렇지 않다. 사회는 ‘외우는’ 과목이 아니라 ‘생각하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사회 시험을 볼 때 서술형 문제가 자주 출제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래서 사회를 어려워하고 골치 아파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렇지만 여러 가지 사회 문제들에 대해서 생각하고, 현상을 파악하고, 원인과 결과를 다각적으로, 논리적으로 추론하다 보면 어떤 논술 문제라도 수월하게 풀 수 있을 것이다. _ 세상을 헤쳐 나가는 나침반, ‘사회’ “이 세상 모든 일의 끝에는 글쓰기가 있다.” 최재천 교수의 말에 따르면 외국의 경우 과학자들은 대부분 글을 잘 쓴다. 과학자가 아무리 좋은 발견을 해도 그것을 적절한 형식을 갖춘 논문이나 보고서로 학계에 발표하지 못하면, 또한 어려운 이론을 대중에게 쉬운 언어로 전달하지 못하면 과학자로서 제대로 평가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글을 잘 쓰는 능력은 최재천 교수와 같은 과학자나 이외수 같은 전업 작가만 갖춰야 하는 능력일까? 직장인들이라면 회사에서 기획안이나 보고서를 쓰기 위해 글을 잘 써야 한다. 또한 취업 준비생들이라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대학생들이라면 리포트와 졸업 논문을, 입시생들이라면 논술을 잘 써야 한다. 즉, ‘누구나’ 글을 잘 써야 한다. 글을 잘 쓰는 능력은 곧 우리 인생의 고비마다 방향을 결정하는 열쇠이자 경쟁력이다. _‘국어’ 실력이 진짜 경쟁력
정선 방언 사전
더메이커 / 정선문화원 외 지음 / 2017.02.05
30,000

더메이커소설,일반정선문화원 외 지음
언어는 그 지방의 특성을 반영한다. 이러한 점에서 방언 연구는 그 지방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정선 토속 사투리를 체계적으로 조사, 정리한 <정선 방언 사전>은 정선 지방의 특성과 뿌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에 수록된 방언은 정선읍, 신동읍, 화암면, 남면, 여량면, 북평면, 임계면 등의 조사 자료이다. 정선 방언 중에서 다양하게 발음되는 단어와 지역 특색을 잘 나타내는 단어 위주로 표제어를 선정하였고 정선 방언과 표준어를 함께 수록하였다. 정선 방언의 쓰임새를 보여줄 수 있는 사례를 조사하여 수록하였다. 표준어의 색인을 작성하여, 이와 관련된 정선 방언을 찾기 용이하게 하였다. 발간사 머리말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찾아보기(표준어) ■ 머리말 강원도 산간 지역에 속한 정선 지역은 오래 전부터 다양한 문화가 존재해 왔다. 오늘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아리랑도 그렇고 웰빙(Well-Being) 시대에 맞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정선의 옛 음식들 역시 그런 문화 가운데 하나이다. 어쩌면 예전엔 보잘것없는 문화로 치부되었지만 지금은 정선 주민들의 것이 아닌 한국, 더 나아가 세계를 대표하는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흔히 특정 지역의 문화를 이야기할 때 보편성과 특수성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전자는 어느 지역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고, 후자의 특수성은 용어 그대로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정선 지역의 다양한 문화 역시 그런 맥락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 금번의 연구 작업은 정선 지역에서 쓰였던 언어, 다시 말하면 방언(方言)을 통해 그러한 맥락을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정선 지역의 방언에 대한 연구는 비교적 산발적으로 이루어져왔다. 군지나 혹은 대학생들의 현장조사 과정에서 채록한 자료를 소개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랜 기간 머물며 조사한 자료들도 있어,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어느 정도 대강의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언어 자체가 방대하고, 시대에 따라 변화가 심한 탓에 전체적인 부분을 통찰하기에는 기존에 소개된 자료들은 많은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 그렇다고 그들의 노고를 폄하하자는 건 아니다. 그만큼 방언을 조사하고 정리하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다른 조사와 달리 제보자 선택도 중요하고, 지역을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도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언어의 가치를 충분히 공감함에도 불구하고 섣불리 접근하지 못했던 숙원 연구 과제 중에 하나가 바로 방언 사전이다. 다만 오랫동안 이 작업을 시도하지 못했던 것은 작업 과정이 결코 만만치 않았던 것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언어라는 것은 모든 문화의 기본이다. 교통이 발달되고 통신시설이 좋아져 사람의 왕래가 자유롭지만 그렇지 못한 시절엔 특정 지역의 언어는 지역 색이 무척 강하였다. 외부와의 접촉이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그런 점에서 정선 지역의 언어[방언]는 정선 지역의 특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고 보아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까지 전해오는 언어들을 정선 고유의 것으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 정확한 시점은 알기 어렵지만 외부와의 교류가 잦아지면서 점점 그러한 언어들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정선 지역의 방언을 조사하고 정리하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오늘까지 사용되었던 언어가 내일이면 사라질 수 있다는 점도 또 다른 이유이다. 언어를 사용하던 이들이 세상을 떠나면 자연스레 영영 그러한 언어들 이 소멸될 수도 있어 이러한 작업은 보다 일찍 시작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떨칠 수가 없다. 금번 발간된
소설 보다 : 겨울 2024
문학과지성사 / 성혜령, 이주혜, 이희주 (지은이) /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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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소설,일반성혜령, 이주혜, 이희주 (지은이)
<소설 보다>는 문학과지성사가 분기마다 ‘이 계절의 소설’을 선정, 홈페이지에 그 결과를 공개하고 이를 계절마다 엮어 출간하는 단행본 프로젝트로 2018년에 시작되었다. 선정된 작품은 문지문학상 후보로 삼는다. <소설 보다> 시리즈는 젊은 작가들의 소설은 물론 선정위원이 직접 참여한 작가와의 인터뷰를 수록하여 7년째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계절마다 간행되는 ‘소설 보다’는 주목받는 젊은 작가와 독자를 가장 신속하고 긴밀하게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다. 『소설 보다: 겨울 2024』에는 2024년 겨울 ‘이 계절의 소설’ 선정작인 성혜령의 「운석」, 이주혜의 「여름 손님입니까」, 이희주의 「최애의 아이」 총 세 편과 작가 인터뷰가 실렸다. 해당 작품은 제14회 문지문학상 후보에 포함되었다. 선정위원(강동호, 소유정, 이소, 이희우, 조연정, 홍성희)의 자유로운 토론을 거쳐 선정한 작품들의 심사평은 문학과지성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성혜령, 「운석」 인터뷰 성혜령×소유정 이주혜, 「여름 손님입니까」 인터뷰 이주혜×조연정 이희주, 「최애의 아이」 인터뷰 이희주×이희우새로운 세대가 그려내는 겨울의 소설적 풍경 독자에게 늘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특별 기획, 『소설 보다: 겨울 2024』가 출간되었다. <소설 보다>는 문학과지성사가 분기마다 ‘이 계절의 소설’을 선정, 홈페이지에 그 결과를 공개하고 이를 계절마다 엮어 출간하는 단행본 프로젝트로 2018년에 시작되었다. 선정된 작품은 문지문학상 후보로 삼는다. <소설 보다> 시리즈는 젊은 작가들의 소설은 물론 선정위원이 직접 참여한 작가와의 인터뷰를 수록하여 7년째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계절마다 간행되는 ‘소설 보다’는 주목받는 젊은 작가와 독자를 가장 신속하고 긴밀하게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다. 『소설 보다: 겨울 2024』에는 2024년 겨울 ‘이 계절의 소설’ 선정작인 성혜령의 「운석」, 이주혜의 「여름 손님입니까」, 이희주의 「최애의 아이」 총 세 편과 작가 인터뷰가 실렸다. 해당 작품은 제14회 문지문학상 후보에 포함되었다. 선정위원(강동호, 소유정, 이소, 이희우, 조연정, 홍성희)의 자유로운 토론을 거쳐 선정한 작품들의 심사평은 문학과지성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도서는 1년 동안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겨울, 이 계절의 소설 치열했던 계절들이 지나고 몸을 움츠리게 되는 겨울. 한 해가 저무는 시점에서 지나간 것을 돌이켜보며 새롭게 시작되는 마음들을 다룬 세 편의 작품들과 함께 『소설 보다: 겨울 2024』가 찾아왔다. 이별, 그리움, 갈망이 낳은 오해, 갈등, 환상이 현실의 균열을 불러오고 돌이킬 수 없는 세계의 문턱으로 이끄는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성혜령, 「운석」 “ 어느 순간 감정이 아예 움직이지 않는다고 했다. 마음이란 게 통째로 사라진 것 같다고” 2021년 작품 활동을 시작한 후 2023년 젊은작가상, 올해 이상문학상 우수상을 거머쥔 성혜령은 2022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로 ‘이 계절의 소설’에 선정되었다. 전작 「버섯 농장」에서 선의와 악의가 주는 분열과 고립, 공모와 책임을 긴장감 있게 그려냈던 작가는 이번 선정작 「운석」에서도 미스터리한 상상력에서 출발해 극적인 감정의 파고 속 고요한 서스펜스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백주’는 남편 ‘인한’이 세상을 떠난 후 거처를 옮기고 무기력한 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이자 남편의 동생인 ‘설경’이 쇼핑백에 담긴 돌을 들고 그녀를 찾아온다. 시어머니 집안의 가보와 같은 희귀한 운석인데, 설경은 인한이 죽은 후부터 그 돌에서 인한의 음성이 “꺼내줘” 하고 말하는 소리가 들린다고 전한다. 믿지 않던 백주 역시 똑같은 음성을 들은 후, 비석 판매점에 찾아가 돌을 깨고 인한을 꺼내주리라 결심한다. 자신과 결혼한 뒤로 시들어가다 세상을 떠나버린 인한, 이 모든 걸 지켜본 백주의 복잡한 감정과 얽힌 이 믿을 수 없는 이야기가 우리의 것이 되는 동안 “이야기들이 만들어지고 유통되고, 휘발되거나 유폐되는 장면들에서 공유되는 마음의 방법을 생각하게”(홍성희 문학평론가) 한다. 외계에서 떨어진 돌 안에 수천 년이 아닌 수억 년 동안 어떤 물질 혹은 생명이 돌 안에 남아 있었고, 아주 오랫동안 여기가 아닌 다른 곳을 꿈꿔왔다면…… 그것이 램프에 갇힌 지니 혹은 판도라 상자에 갇힌 불행일 수도 있지만, 꺼내지고 싶은 욕망은 똑같이 크고 강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연히 떠올린 이 “꺼내줘”란 단말마의 명령, 부탁 혹은 주술에 강력한 힘이 깃들어 있는 것 같아 소설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성혜령×소유정」에서 이주혜, 「여름 손님입니까」 “확실한 것은 종소리가 들려오는 한 이곳에 사람이 나 혼자는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소설가이자 번역가로서 활동해온 이주혜를 2022년 봄 「그 고양이의 이름은 길다」, 2023년 가을 「이소 중입니다」에 이어 세번째로 <소설 보다>에서 만나게 되었다. 그간 여성으로 살아가면서 빚어지는 문제들을 섬세하게 포착해 빈틈없는 구성 안에 녹여온 작가는 「여름 손님입니까」에서 “기억에 관해 기억의 방식으로 이야기하는 소설”을 선보인다. 그 기억은 ‘손님’이라는 상징이 되어 낯설고도 익숙한 감각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나’는 ‘영란 언니’의 결혼식에 참석하라는 엄마의 부탁으로 “호랑이보다 무서운 여름 손님”이 되어 일본의 어느 한적한 호텔에 도착한다. 유년 시절에 ‘나’는 아빠의 성씨를, 언니는 엄마의 성씨를 따르며 한집에서 지냈는데 “언니가 스무 살이 되자마자 일본으로 가겠다고 선언했”고, 그로부터 30년도 더 지난 지금 “자신의 딸 결혼식에 엄마를 초대”한 것이다. 호텔 안과 결혼식장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벌어진 일들은 실재와 허구,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는 기억들과 겹치며, 그곳에서 자신을 “손님입니다”라고 소개하는 ‘노부인’과 ‘여학생’을 만난다. 이제 누가 손님이고 주인인지 구분할 수 없게 된 이 여정은 절정으로 향하면서 “기억에 대한 정확하고 아름다운 은유를 완성한다”(이소 문학평론가). ‘아포리아’라는 개념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타자를 환대하는 행위에는 정해진 길이 없고, 길이 없다는 것은 길을 잃고 헤맬 가능성까지 내포하고 있다는 생각이요. 손님은 환대의 대상이지만 “호랑이보다 무서운 여름 손님”으로 대변되는 궁극의 타자를 환대하는 일에는 ‘길 없음’ 혹은 ‘길 잃음’의 각오가 단단히 필요하겠지요. 「인터뷰 이주혜×조연정」에서 이희주, 「최애의 아이」 “우미는 어떤 충동 없이, 삼십대 여자의 냉정한 판단력으로 유리의 아이를 가지기로 마음먹었던 것이다” 이희주는 연작소설 『사랑의 세계』, 장편소설『환상통』 『성소년』 『나의 천사』 등을 출간하며 꾸밈없는 사랑의 아름다움과 추함을 독자적인 작품 세계로 구현해왔다. 이번 수록작 「최애의 아이」에서도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 혹은 집념이 다른 모든 관심사를 압도해버”리는 화자 ‘우미’가 등장한다. 이 작품은 아이돌 가수 ‘유리’에게 반한 뒤 사회적 시스템이 낳은 욕망의 메커니즘 속에서 맹목적 사랑을 실천하는 여성에 관한 이야기이다.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환상 요소가 가미된 소재나 설정, 무한대로 뻗어나가는 상상력, 가벼운 듯 예리한 문장들이 “요즘 소설”(이희우 문학평론가)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고무지우개 위에 유리의 이니셜을 새기고, 회사 회의 시간에 유리의 이름을 반복해서 적고, 유리에 대해서라면 모르는 게 없을 정도로 우미는 유리에게 빠져 있다. 결국 우미는 유리의 정자를 공여받아 인공수정 시술에 성공한다. 하지만 아이돌 산업처럼 임신과 출산도 상품화되어 있는 세계에서조차 이런 행위를 하는 사람은 “소름이 끼”치는 “인간들”로 치부된다. 좋은 대학에 들어가 장학금을 받고 대기업에 입사하는 등 “겉으론 진짜 멀쩡한”, 친구 ‘은정’을 제외한 모두에게 이런 사실을 완벽하게 숨기며 원하는 미래를 얻을 것 같은 우미이지만, 출산과 동시에 이야기는 점점 파국으로 치닫으며 “논쟁적이면서도 파괴적인 사랑의 테러 행위”(강동호 문학평론가)의 근원을 생각하게 한다. 우미는 젊은 여성들이 동경할 만한 인물처럼 보이지만 그런 여성도 부딪힐 때가 옵니다. 유리 천장뿐만 아닌 유리 벽, 유리 바닥이 우미라는 인물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원하는 걸 얻기 위해선 처절하게 부딪혀야 합니다. 그것이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욕망이든 아니든, 여자가 무엇을 얻기 위해서는 싸우듯 대립해야 합니다. 「인터뷰 이희주×이희우」에서“잘 들어봐. 주위가 정말로 조용해야지만 들려.” 설경이 돌을 귀에 가까이 대보라고 손짓했다. 백주는 설경이 뭔가 착각하고 있거나 어딘가 아픈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돌을 귀에 대보았다. [……] 돌의 거친 표면이 귓바퀴에 닿을 정도로 귀를 가까이 대자 아주 작은 소리가 들리는 것도 같았다. 휘이익, 하고 바람이 휘몰아치는 소리 같기도 했고 장작이 타는 소리 같기도 했다. 백주가 설경에게 어깨를 으쓱해 보이자 설경은 손을 입에 가져다대며 조금 더 들어보라고 손짓했다. 백주는 다시 귀를 댔다. 불분명하게 맴돌던 소리들이 조금씩 서로 뭉쳐지는 것 같기도 했다. 어느 순간 백주는 숨 쉬는 것도 잠시 멈췄다. 그리고 분명히 들었다.꺼내줘.―성혜령, 「운석」 딸꾹질이 멈추지 않았다. 숨쉬기가 힘들었다. 목이 아팠다. 그 와중에도 나는 엄마가 아닌 언니를 향해 저주의 말을 퍼부었다. 언니는 마귀할멈이라고. 언니는 계모라고. 언니는 돼지 새끼라고. 여섯 살에 배운 극악무도한 말들을 전부 언니에게 쏟아부었다. 그때 아빠가 속삭였다. 언니는 손님이라고. 손님이니까 공주인 내가 참아주어야 한다고. 겨우 여섯 살이었지만 그동안 삐죽이 고개를 쳐들었던 크고 작은 의문들이 일제히 풀리는 느낌이 들었다. 미묘하게 짝이 맞지 않았던 조각들이 순식간에 정렬하며 꼴을 이루었다. 언니는 손님이었다! ―이주혜, 「여름 손님입니까」 그렇게 남자 앞에 서는 걸 두려워했던 순간이, 여자로 평가하는 눈빛과 마주치면 등골이 오싹해져 움츠리고 다녔던 자신의 이십대가 생각나 슬퍼졌다. 거기에 대한 반발로 미소년을 사랑하게 되었는지 모른다. 그렇게 인이 박여버린 높은 미적 기준이 거꾸로 자기 자신을 슬프게 했다.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렸고, 그 기회는 앞으로도 오지 않을 것이다. 진짜 비참하지? 그런데 이렇게 비참한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아이를 가졌다는 건 얼마나 행운인가. 다른 누구도 아닌 유리의 아이를.―이희주, 「최애의 아이」
마음이 체해서
레터프레스(letter-press) / 김설기 (지은이), 남승현 (그림) /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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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터프레스(letter-press)소설,일반김설기 (지은이), 남승현 (그림)
한 번밖에 없는 오늘을 기억하고, 한 번밖에 없는 내일을 기다리며, 텀블벅 논픽션 분야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마음이 체해서> 일기장이 키트로 돌아왔다. <마음이 체해서> 일기장은 다가오는 내일을 힘차게 살아갈 용기와 힘을 북돋아 주는 책 속 한 문장과 함께 알 수 없는 불안감, 두려움, 죄책감을 덜어내고, 바쁘고 거친 세상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대견한 '나'에게 보내는 선물이다. * <마음 일기장> 1권, <마음 연습장> 1권, 마음 정리 스티커 8종, 엽서형 사용설명서로 구성되었다.-마음 일기장 1권 -마음 연습장 1권 -마음 정리 스티커 8종 -엽서형 사용설명서한 번밖에 없는 오늘을 기억하고 한 번밖에 없는 내일을 기다리며 텀블벅 논픽션 분야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마음이 체해서』 일기장이 키트로 돌아왔다 매일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예쁜 글씨와 아기자기한 스티커로 페이지를 채워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글씨체가 예쁘지 않아도, 다채로운 색깔의 펜을 사용하지 않아도, 매일같이 쓰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마음이 체해서』 일기장은 어렸을 적 매일같이 검사받던 ‘숙제’가 아닌, 오늘의 두려움과 불안함이 내일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당신을 도와 줄 하나의 ‘수단’입니다. 끊임없는 자책에서 나와 어떤 일에도 ‘그럴 수도 있지’ 하며 넘기는 법을 배워가고 있는 『마음이 체해서』 김설기 작가는 일기를 쓰는 건,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하루 중에 무엇이 나를 괴롭혔는지, 누가 나를 힘들게 했는지, 마음에 걸리는 말은 무엇인지… 얹힌 마음을 털어내는 것만으로도 엉킨 마음의 실타래가 풀린다고 합니다. 나의 비밀이 소문날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시간의 눈치를 볼 필요도 없으며, 대화 속 실수를 곱씹어볼 필요가 없는 것은 일기만의 매력입니다. 『마음이 체해서』 일기장은 다가오는 내일을 힘차게 살아갈 용기와 힘을 북돋아 주는 책 속 한 문장과 함께 알 수 없는 불안감, 두려움, 죄책감을 덜어내고, 바쁘고 거친 세상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대견한 ‘나’에게 보내는 선물입니다. 그저 이 일기장이 매서운 칼바람이 휘몰아치는 바깥세상에서 돌아온 당신에게 따듯하고 아늑한 나만의 쉼터가 되길 바라며, 사소하지만 시시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길 응원합니다. 구성 상품 -마음 일기장(145x187) 1권 :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생각을 도와주는 질문 및 메시지로 구성된 ‘마음 다이어리’ -마음 연습장(110x150) 1권 : 그날의 감정에 대한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써 내려가거나,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마음 연습장’ -마음 정리 스티커(70x75) 8종 : ‘우울한 거지 불행한 게 아니에요’ 도서의 일러스트 남승현 작가의 따뜻한 마음 스티커 -엽서형 사용설명서(100x140) : ‘마음 일기장’ 사용방법이 적힌 엽서형 사용설명서 “터치 한 번으로 방금 보낸 메시지를 지울 수 있고, 보기 싫은 사람도 차단할 수 있는데, 왜 마음은 내 맘대로 되지 않는 걸까?” 나보다 타인이 궁금한 마음, 남과 비교하며 나를 비난 하는 습관, 누군가에게 잘 보이고 싶은 욕심, 무엇이든 잘해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마음속에서 쉽게 지워지지도, 사라지지도 않습니다.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2013」속 주인공 론 우드루프는 “가끔은 살려고 노력하느라 진짜 살 시간이 없는 것 같아”라고 말합니다. 세상이 정글이라는 말에 끔찍이도 공감하며, 조금이라도 쉬면 도태될까 두려워 습관처럼 무엇이든 잘하려고 애쓰는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타인의 의사(意思)와 조언’이 아닌 ‘내 마음’속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입니다. “자신이 자신을 위해 주지 않으면 누가 당신을 위해 줄 것인가”라는 랍비 히렐의 말처럼 우리는 타인의 마음이 아닌, 자신의 마음을 돌봐야 합니다. 끊임없이 남들과 비교하고 질책하며,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나 내가 원하는 내 모습으로 당당하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진정한 용기를 얻길 바랍니다. 『마음이 체해서』 일기장에서 나만을 생각하며 자유로워질 수 있던 것처럼, 일기장 밖에서의 마음도 자유롭길 응원하겠습니다. 사용 방법 1. 처음 일기장을 펼치면 할 말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땐 이렇게 물어봐주세요. 2. “지금 기분은 어때? 왜 그런 기분이 들었어? 무슨 일 있었어?” 3.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이 여러 차례 쌓이면 내 마음이 어떤 자극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게 될 거예요. 4. 굳이 페이지를 다 채울 필요도, 매일 쓸 필요도 없어요. 5. 종이 위에 글을 써도 되고, 그림을 그려도 되고, 사진을 붙여도 좋아요. 6. 1분이라도 나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단순한 감정의 나열도 괜찮습니다. 7. 일기장에 마음을 적을 때만큼은, 어떤 압박도 없이 자유로워지길 바랍니다.
생명의료윤리
동녘 / 구영모, 피터 싱어, 김선혜, 윤지영, 최은경, 김명희, 이병한, 최인희, 이서형 (지은이) /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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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녘소설,일반구영모, 피터 싱어, 김선혜, 윤지영, 최은경, 김명희, 이병한, 최인희, 이서형 (지은이)
오늘날 의료기술이 눈부시게 발달함에 따라 의학은 단순히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것을 넘어 인간의 생사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즉 생명을 ‘조작’하고 ‘통제’하는 의료 실천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생명을 다루는 일에 얽힌 새로운 윤리적 긴장이 한국 사회 곳곳에 등장했다.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여, 지난 20여 년간 생명의료윤리학의 교과서로 사랑받아온 《생명의료윤리》는 새로운 주제와 논의를 담은 전면 개정 제4판을 선보인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연구자뿐만 아니라 의사, 수의사, 유전상담사, 변호사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인 저자들이 현장을 반영한 생생한 언어로 생명의료윤리학의 광범위한 주제들을 다룬다. 임신중절, 안락사, 장기이식, 동물실험 등 전통적인 이슈에서는 지금까지 축적된 논의를 효과적으로 정리해 전달함과 동시에 새로운 접근 방식과 주제의식을 보여준다.엮은이의 말 1부 왜 생명의료윤리인가 1장 생명의료윤리란 무엇인가 _ 구영모 과학과 윤리·관습·법 | 관습과 윤리 | 법과 윤리 | 생명의료윤리학이란 | 생명의료윤리 추론의 예 | 생명의료윤리의 네 원칙 2부 재생산을 둘러싼 생명의료윤리 2장 인간의 생명은 언제 시작되는가 _ 피터 싱어 어느 미국인 부부의 고민 | 태아의 생명인가 여성의 선택인가 | 임신중절이 합법적인 의료행위로 간주되기까지 | 인간의 생명은 언제부터 시작되는가 | 임신중절이라는 먹통 자물쇠 풀기 3장 보조생식기술 시대의 임신중지 논쟁 _ 김선혜 체외수정과 선택적 유산 | 배아 선별과 착상 전 유전자 검사 | 대리 임신·출산에서의 임신중지 | 새로운 재생산 윤리의 요청 4장 보조생식기술을 통한 비혼모 출산이 드러내는 한국 사회의 쟁점들 _ 윤지영 보조생식기술을 통한 비혼모 출산 가능성의 법적·의료적 현실 | 비혼 여성 및 여성 동성 커플에게 보조생식기술의 접근권을 허용하는 해외 사례들 | 비혼모 출산을 둘러싼 쟁점들에 대한 반대 논거 | 비혼모 출산을 둘러싼 쟁점들에 대한 찬성 논거 | 비혼모 출산을 위한 사회적·제도적·인식적 변화의 방향들 3부 죽음을 둘러싼 생명의료윤리 5장 장기이식의 윤리적 쟁점 모아 보기 _ 최은경 장기이식이란? | 장기이식의 쟁점들 | 국내외 장기이식 관련 법률 | 장기이식이 안고 가야 할 윤리적 쟁점들 6장 안락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_ 구영모 안락사의 개념 | 안락사의 고전적 사례 | 외국의 안락사 사례 | 우리나라의 사례: 세브란스병원 김 할머니 사건 | 안락사에 대한 찬반 논의 | ‘존엄사’ 용어에 얽힌 오해와 진실 | 안락사의 대안, 호스피스 7장 〈연명의료결정법〉 자세히 보기 _ 김명희 연명의료란? | 〈연명의료결정법〉의 입법 목적 | 〈연명의료결정법〉의 제정 배경 | 연명의료 결정에 대한 사회적 합의 과정 | 〈연명의료결정법〉의 제정 과정 | 〈연명의료결정법〉의 주요 내용 | 〈연명의료결정법〉의 한계 | 앞으로의 과제 4부 의학 연구에서의 생명의료윤리 8장 임상시험의 윤리를 생각한다 _ 구영모 의학 연구와 임상시험 | 국제 규범 문서 살펴보기 | 우리나라의 임상시험 관련 법령 9장 윤리적인 동물실험은 어떻게 가능한가 _ 이병한 동물실험 역사의 빛과 그늘 | 동물실험의 한계와 의의 | 윤리적인 동물실험을 위한 원칙들 | 〈동물보호법〉에 관한 이해 | 동물실험의 사회적 합의와 윤리적 노력 5부 새로운 시대의 생명의료윤리 10장 유전상담이란 무엇인가 _ 최인희 유전상담의 역사 | 유전상담의 정의 | 유전상담사 자격 인증 제도 | 의료 현장에서의 유전상담 | 유전상담의 미래와 전망 11장 빅데이터 시대, 건강정보 관련 법제의 현재와 미래 _ 이서형 가명처리 개념의 도입: 〈개인정보 보호법〉 및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 | 건강정보 관련 법체계 재정립을 위한 제언 주 지은이 소개생명을 조작하고 통제하는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의료윤리는 무엇인가? 20여 년간 사랑받은 생명의료윤리 분야의 스테디셀러 전면 개정판 출간 2023년 2월, 뇌사 여성을 대리모로 활용하자는 한 생명윤리학자의 논문으로 전 세계 여론이 들끓었다. 학자의 주장처럼 우리는 이를 신장이나 각막과 다르지 않은 자궁 장기 기증의 일환으로 볼 수 있을까? 아니면 조금씩 모습을 바꾸며 수년 간 존재해온 대리모의 최첨단 형태로 보아야 할까? 그것도 아니면 뇌사한 사람의 삶을 부자연스럽게 연명시키며 출생의 도구로 이용하는 생명 경시 풍조의 ‘끝판왕’으로 이해해야 할까? 이에 관한 윤리적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장기 기증과 대리 임신·출산, 뇌사자의 연명의료 결정과 생명에 관한 공리주의적 접근 등 이 문제에 얽힌 생명의료윤리학의 수많은 논의와 그 윤리적 쟁점들의 교차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우리 사회에서 점차 확산되고 있는 ‘조력 존엄사’나 호스피스에 관한 논의, 태아나 배아 수준에서의 유전자 검사 및 선별 문제 등을 이해할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오늘날 의료기술이 눈부시게 발달함에 따라 의학은 단순히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것을 넘어 인간의 생사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즉 생명을 ‘조작’하고 ‘통제’하는 의료 실천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생명을 다루는 일에 얽힌 새로운 윤리적 긴장이 한국 사회 곳곳에 등장했다.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여, 지난 20여 년간 생명의료윤리학의 교과서로 사랑받아온 《생명의료윤리》는 새로운 주제와 논의를 담은 전면 개정 제4판을 선보인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연구자뿐만 아니라 의사, 수의사, 유전상담사, 변호사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인 저자들이 현장을 반영한 생생한 언어로 생명의료윤리학의 광범위한 주제들을 다룬다. 임신중절, 안락사, 장기이식, 동물실험 등 전통적인 이슈에서는 지금까지 축적된 논의를 효과적으로 정리해 전달함과 동시에 새로운 접근 방식과 주제의식을 보여준다. 이에 더해 유전상담, 건강정보 빅데이터 등의 최신 이슈와 그 윤리적 쟁점들을 소개하며 다가올 변화에 대한 윤리적 숙고를 가능하게 한다. 구판에 실렸던 개론적 성격의 글들 또한 최신 정보를 반영하고 새 꼭지를 추가하는 등 개정·증보 과정을 거쳤다. 이 책이 다루는 복잡하고 첨예한 질문들을 통해 독자들은 현재 생명의료윤리학 논의의 전반을 이해할 수 있으며 각 이슈의 윤리적 쟁점, 사회적 논의, 제도적 현황, 나아갈 방향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의생명공학과 의료기술이 발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생명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 번 고민하고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의학·간호학·윤리학 전공자부터 일반 독자까지 국내 생명의료윤리 입문의 교과서가 된 굴지의 스테디셀러 《생명의료윤리》는 체세포 복제 송아지의 탄생, 뇌사자 장기이식의 합헌 결정, 보조생식기술의 비약적 발달 등의 변화로 생명에 관한 한국 사회의 인식과 논의가 급변하던 1990년대 후반에 처음 출간되었다. 이 책을 엮은 구영모 교수는 초판 출간 당시 생명윤리 분야에 가장 뜨거운 논쟁거리였던 주제들을 다루며 생명의료윤리라는 생소한 논의를 국내 독자들에게 앞장서서 소개했다. 당시 생명윤리와 의료윤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높아졌으나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이 분야의 국내서는 거의 없던 상황에서 이 책은 관련 분야의 전공자뿐 아니라 해당 문제에 관심을 가진 일반 독자 또한 친숙하게 읽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개론서로 자리 잡았다. 이후 《생명의료윤리》는 2004년 제2판, 2010년 제3판의 개정을 거치며 우리 사회와 생명의료윤리 분야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논의들을 독자들에게 꾸준히 전달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이 책은 1999년 초판 출간 이후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생명의료윤리 논의의 다양한 주제를 개괄적으로 이해하도록 하는 탄탄한 입문서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2023년 전면 개정된 제4판은 임신중절, 안락사와 같은 이 분야의 전통적인 주제들의 축적된 논의를 빠짐없이 다루는 한편 유전상담, 건강정보와 같이 사회 변화와 발맞춘 새로운 주제들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임신중절, 장기이식, 안락사, 동물실험, 유전상담, 건강정보 빅데이터… 각 분야 전문가가 집필한 생명의료윤리의 정수 이 책은 철학자, 여성학자 등 연구자뿐만 아니라 의사, 수의사, 유전상담사, 변호사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집필하여 현재의 의료 현장을 적실히 반영하는 전문성 있는 논의를 제공한다. 또한 임신중절, 장기이식, 안락사, 동물실험, 유전상담, 건강정보 빅데이터 등 현재 생명의료윤리 분야의 굵직한 주제들을 열한 개의 장을 통해 두루 다룬다. 1장 ‘생명의료윤리란 무엇인가’(구영모)는 구체적인 이슈들을 다루기에 앞서 생명의료윤리가 학문적 뿌리를 내리고 있는 윤리학에 관해, 그리고 그 윤리학과의 관계 속에서 생명의료윤리가 무엇인지에 관해 이론적으로 개괄한다. 2장 ‘인간의 생명은 언제 시작되는가’(피터 싱어)는 서구 사회 내 임신중절권의 역사와 그를 둘러싼 사회적 논의를 소개하며 임신중절 찬반 논쟁의 주요 프레임인 생명권·선택권 담론을 분석적으로 살핀다. 또 임신중절 논쟁의 주된 논점, 즉 ‘태아 생명의 시작점을 언제로 봐야 하는가’에 답하는 중세부터 현재까지의 다양한 논의를 소개하며 임신중절 논의를 실증적·철학적으로 탐구하는 집요한 지적 여정을 보여준다. 3장 ‘보조생식기술 시대의 임신중지 논쟁’(김선혜)은 보조생식기술의 발달로 인해 기존의 생명권·선택권 담론으로는 포괄할 수 없는 임신중지 사례들이 생겨나고 있음을 살펴본다. 체외수정에 따른 선택적 유산, 배아 선별과 착상 전 유전자 검사, 대리모를 통한 임신·출산 과정에서 나타나는 임신중지 문제를 다루며 이에 얽힌 윤리적 쟁점들을 소개함과 동시에 우리 사회에 생명권과 선택권을 넘어서는 새로운 재생산 윤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4장 ‘보조생식기술을 통한 비혼모 출산이 드러내는 한국 사회의 쟁점들’(윤지영)은 근년에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군 보조생식기술을 통한 비혼모 출산 이슈를 여성의 재생산 권리의 측면에서 다루며 이에 관한 국내외 법적·의료적 현실을 검토한다. 또 이를 둘러싼 국내의 사회적 논의와 더불어 우리 사회에 가지는 풍부한 의의를 짚어주고 재생산권 보장을 위한 변화의 방향들을 제시한다. 5장 ‘장기이식의 윤리적 쟁점 모아 보기’(최은경)는 장기이식에 관한 윤리적 쟁점들과 그 각각에 얽힌 개념, 역사, 논의들을 빠짐없이 설명해준다. 사망한 사람에게 장기를 기증받을 때 쟁점이 되는 사망 선고의 기준과 사망시점 결정, 장기 취득 동의의 유효성 문제, 살아 있는 사람에게 장기를 얻을 때 쟁점이 되는 동의의 이타성·자발성과 장기 매매 가능성의 문제, 그리고 기증받은 장기를 공정하게 분배하는 방식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다룬다. 또 장기이식에 관한 국내외 법률을 검토하며 앞으로 풀어가야 할 윤리적 문제들을 짚어준다. 6장 ‘안락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구영모)는 안락사의 개념과 국내외의 역사적 사례를 소개하고 장애 유아에 대한 비자발적 안락사, 미끄러운 경사길 논증 등 안락사에 관한 복잡한 찬반 논의를 상세히 풀어준다. 이에 더해 안락사와 ‘존엄사’ 용어에 관한 논의와 안락사의 대안으로 여겨지는 호스피스의 역사와 개념에 관해서도 간략히 다룬다. 7장 ‘〈연명의료결정법〉 자세히 보기’(김명희)는 국내에서는 호스피스로 많이 알려진 연명의료의 개념을 설명한 뒤 현재 시행 중인 〈연명의료결정법〉의 배경과 제정 과정, 법률의 주요 내용을 자세히 전해준다. 더불어 이 법의 문제점을 예리하게 짚어내며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8장 ‘임상시험의 윤리를 생각한다’(구영모)는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의학 연구의 분류와 그에 속하는 임상시험의 개념을 설명하고, 임상시험과 관련된 국제 사회의 주요 규범들을 검토하며 임상시험 관련 윤리의 구체적인 가치들을 살핀다. 또 국내의 임상시험 관련 법률을 톺아보며 현재 한국에서 우리가 고려해야 할 연구 윤리는 무엇인지 설명해준다. 9장 ‘윤리적인 동물실험은 어떻게 가능한가’(이병한)는 동물실험의 역사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험 사례를 살피며 윤리적인 동물실험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뒤이어 이를 위해 연구자들이 지켜야할 여러 원칙들을 소개하고, 관련 국내외 법률의 제정 과정과 내용 등을 설명하며, 동물실험 윤리를 위한 사회적 노력을 촉구한다. 10장 ‘유전상담이란 무엇인가’(최인희)는 아직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유전상담이라는 분야를 소개한다. 유전상담의 역사와 개념, 국내외의 제도를 살핀 후 다양한 의료 현장에서 활용되는 유전상담의 사례를 소개하고, 그에 따른 윤리적 고려 사항들을 개괄적으로 보여준다. 11장 ‘빅데이터 시대, 건강정보 관련 법제의 현재와 미래’(이서형)는 개인의 의료 기록 등을 포함하는 건강정보의 빅데이터 처리 관련 법제에 관해 다룬다. 최근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 등 관련 규정들을 자세히 검토하여 문제점을 짚고, 바람직한 건강정보 처리를 위해 개선해야 할 지점들을 제언한다. 이러한 논의들은 생명을 둘러싼 윤리적 쟁점들에 간단명료한 답을 내려주지는 않지만, 그것을 사고할 수 있는 여러 관점과 논의거리, 생각의 씨앗을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현대 사회에서 변화하고 있는 생명의 가치와 의미를 보다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정립하게 될 것이다.착상 전의 초기 배아가 개별적인 인간이냐 아니냐 하는 점에 관해서는 로마 가톨릭의 신학자들조차도 명확한 판단을 내리지 못했다. 호주의 멜버른가톨릭신학대학교 학장인 노먼 포드 신부는 수정 후 배아가 일란성 쌍둥이로 분할될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곤란을 느꼈다. (…) 만약 우리가 배아를 잉태되는 순간부터 인간 개체로 본다면 -예를 들어 그 배아를 마리온이라고 부르자- 그 배아가 분할된 경우 마리온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 새롭게 만들어진 쌍둥이는 마리온과 루스인가? 아니면 전혀 다른 새 쌍둥이 루스와 에스더인가? 어떠한 대답을 하든 간에 역설이 된다. _ 〈인간의 생명은 언제 시작되는가〉 선택적 유산이나 장애아 선별 유산을 거부하는 대리모를 지지하는 사람은 여성의 선택권을 지지하는 것일까 아니면 태아의 생명권을 지지하는 것일까? 나아가 대리 임신·출산에서 누가 임신중지를 결정할 수 있는가의 문제는 임신과 출산의 과정에 개입하는 행위자들의 수만큼이나 복잡한 문제가 된다. 임신한 여성의 몸 안에서 이뤄지는 일에 대해서는 (태아와 여성을 분리해서 사고할 수 없다는 측면에서) 대리모의 결정을 존중해야 하는가? 아니면 태어난 아이를 실질적으로 돌보고 키우는 책임이 있는 의뢰인(생물학적·사회적 어머니)의 결정을 존중해야 하는가? _ 〈보조생식기술 시대의 임신중지 논쟁〉 장기이식의 필요성은 사망에 이르는 과정 중 가장 이른 시점에 장기를 적출해야 한다는 압박으로 작용한다. 즉 기준에 따라서는 아직 사망 선언이 내려지지 않을 시점임에도 장기이식을 위해 사망 선언을 받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일각에서는 사망한(또는 사망이 선언된) 기증자로부터만 장기를 기증받는 것(사망한 기증자 규칙)이 윤리적인 원칙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분명한 사망의 시점을 정하기 어려운데도 사망 선언 순간부터 기증자의 신체에 대한 권리가 탈각되는 점에 대한 비판이다. _ 〈장기이식의 윤리적 쟁점 모아 보기〉
한일 관계 2천 년 화해의 실마리
상생출판 / 남창희 (지은이) /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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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출판소설,일반남창희 (지은이)
한일관계를 가로막는 암적 존재, 임나일본부설의 허구성을 파헤친 책이다. 고대 한국인이 일본 열도에 진출한 진실을 밝혀 한일 화해의 실마리를 제시한다. 일본 우익 일각에서 부는 新정한론을 잠재울 수 있는 동북아 평화의 처방이다.한일 갈등을 넘어 동북아의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키우는 시민 국제정치학 책머리에....................................................................... 4 1부 2천 년을 사이에 둔 과거와 현재의 대화 1. 표류하는 한일 관계.................................................... 12 악화일로의 한일 관계............................................................... 12 국제정치학의 진단................................................................... 15 한일 관계의 빛과 그림자............................................................ 20 게임이론의 해법 둘러보기......................................................... 23 Korea-Japan 패러독스............................................................ 24 2. 독립군가 발표회의 충격.............................................. 27 전쟁터를 방불케 한 캠퍼스........................................................ 27 대동아공영권에 대한 야심적인 해부............................................. 28 정치인류학으로 본 고대 한일 관계............................................... 34 3. 임나일본부설과 정한론(征韓論).................................... 38 명치유신 전후의 정한론 ........................................................... 38 세력전이 이론과 열강 일본의 등장............................................... 42 토쿠가와 체제 250년의 실력 배양............................................... 43 정한론의 기원, 임나일본부설..................................................... 45 2부 고대 한일 관계의 진실 1. 우하량 원통 토기와 일본 하니와.................................... 54 동북공정이라는 이름의 역사전쟁................................................. 54 랴오닝성 우하량 제단과 일본 고분 토기의 관찰.............................. 55 오사카 시내에서 발견한 부여 왕자 의라........................................ 60 발표와 답사의 반복.................................................................. 63 의라 왕자 일본 진출의 스토리텔링 기법 분석................................. 66 가설: 홍산문화와 일본 고분의 통형 토기는 연속된 문화 벨트의 산물이다.. 76 한국 민간 비전 사서의 기록....................................................... 85 2. 임나일본부 vs. 임나가라 정벌...................................... 88 재판정까지 간 임나일본부 논쟁.................................................. 88 사회과학으로 들여다본 백제의 국제적 지위................................... 89 임나일본부설의 텍스트 해부...................................................... 96 임나일본부 논쟁의 비켜간 핵심 .................................................. 99 ‘가야=임나’는 신뢰할 수 있는 주장인가?.....................................102 정인보의 호태왕 수군 도해설(渡海說).........................................106 군사학과 역사 해석의 만남.......................................................110 호태왕 수군의 대마도 공략 가능성 .............................................117 큐슈 쿠마모토 지역의 고구려계 문화...........................................120 미어샤이머의 공세적 현실주의와 호태왕비 재해석.........................120 호태왕 수군 현해탄 도해설의 무게..............................................124 열도 원정의 가능성과 동북아 고대사의 재조명 .............................127 3. 백촌강 패전과 한일 역사 화해의 길.............................. 132 백제의 멸망과 열도에 남겨진 항전 태세의 흔적.............................132 일본의 관찬 사서에 심어진 비수.................................................138 임나일본부설을 내려놓는 화해의 길............................................141 김부식의 사대모화 역사관의 굴레...............................................143 고려 국경의 진실 게임.............................................................145 균형자 외교를 하는 강대국 고려의 실체.......................................148 중국 사료도 인정한 고려의 요하 동측 서북계................................151 사료편식증과 다원적인 역사학 생태계 복원의 과제........................152 김부식 사관의 해체는 굴절된 한국사의 복원.................................156 일본 우익을 잠재울 김부식 역사관의 성찰....................................157 미중 경쟁 구도와 한국의 선택 ..................................................160 한일 역사 화해의 나비효과.......................................................166 양국 시민사회가 구성하는 새로운 한일 관계 정체성.......................169 이야기를 맺으며.......................................................... 172 참고문헌........................................................................... 178 색인................................................................................ 188이 책은 현재 악화일로의 한일 관계를 해결할 수 있는 처방전을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국제정치학적 관점에서 찾아보려 한 작은 결과물이다. 한일 고대사 정체성의 왜곡을 해소하려는 새로운 이야기이다. 긴 호흡으로 한일 갈등의 뿌리를 추적한 끝에 나름대로 찾은 대안이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는 역사 전쟁은 『일본서기』 임나일본부설에서 시작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정한론의 씨앗이 된 임나일본부설은 한일 간에 반복되는 싸움을 촉발하고 부채질한 휘발유와도 같다. 따라서 일본 우익의 굴절된 우월주의 의식이 사라지지 않는 한 양국 간의 진정한 용서와 화해는 불가능하다. 바람직한 한일 관계를 정립하기 위한 진실의 문을 찾는 데 30년이 걸렸다. 고대 한국인이 일본 열도에 진출한 과정은 한 편의 대하드라마와도 같다. 야마토 조정이 천 년 동안이나 깊이 감춘 백제계와 신라계 세력의 비밀도 밝혀지고, 조선총독부 소속 관변 학자들이 한국사의 시간과 공간을 자의적으로 축소한 배경도 백일하에 드러났다. 한일 고대사에 얽힌 비밀스럽고 어두운 장막을 거두어 가는 과정에서 한일 화해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일본의 많은 양심적인 지식인과 학생들이 필자가 내민 역사 화해 방안에 화답했다. 이제는 대한해협을 사이에 두고 두 나라가 만들어 낸 충돌의 유산을 극복하고 바람직한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가기를 기대한다.
사랑하는 그대여
두란노 / 임은미 (지은이)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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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소설,일반임은미 (지은이)
1.3.60이라는 숫자로 집약되는 책이다. 다니엘을 비롯해 오래 전 성인들이 하나님께 하루 세 번 기도한 것처럼, 하루에 세 번 일상의 순간들을 멈추고 하나님의 음성 듣기 60일 프로젝트이다. 60일은 습관 형성의 최소 기간인데, 하루에 세 번 이 습관을 지속하면 60일의 기간보다 훨씬 더 자주 그리고 깊게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임은미 선교사는 매일 새벽 묵상을 하고 그분의 음성을 듣는 영적 습관을 수십 년째 지키면서, “사랑하는 그대여”라고 부르는 그 음성을 들으며 일상의 시간을 내어 맡기도록 돕는 목회자이다. ‘그대’는 ‘그리스도의 대사’라는 뜻으로 저자가 새벽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나눔을 하는 성도들을 부르는 말이기도 하다.추천사_ Prologue_ 01 따뜻한 사랑_ 02 믿음의 새날_ 03 새 피조물_ 04 여호와의 선하심_ 05 앙망함_ 06 가장 큰 필요_ 07 중보자_ 08 고백_ 09 선택_ 10 분별_ 11 문제_ 12 위로_ 13 베푸심_ 14 태도_ 15 있는 그대로_ 16 버릴 것_ 17 깨끗한 그릇_ 18 훈련 시간_ 19 돕는 사람_ 20 참된 의_ 21 성숙함_ 22 복음의 통로_ 23 곤고할 때_ 24 한 구절이라도_ 25 목표_ 26 진정한 친구_ 27 고난의 쓸모_ 28 오늘 할 일_ 29 돌아보기_ 30 기도의 방향_ 31 걱정 대신 기도_ 32 기쁨의 근원_ 33 하나님의 뜻_ 34 기대_ 35 통로_ 36 주목_ 37 내려놓기_ 38 소유_ 39 신뢰_ 40 맡겨 드림_ 41 주관자_ 42 영적 자산_ 43 지혜_ 44 특권_ 45 마음 지키기_ 46 경건의 연단_ 47 완전한 은혜_ 48 회복_ 49 동행_ 50 존재_ 51 용기_ 52 주님의 질서_ 53 능력_ 54 보내심_ 55 오히려_ 56 결심_ 57 열매 맺기_ 58 하늘 문_ 59 옳은 행실_ 60 완주_ Epilogue라영환 교수·유임근 목사·장재기 목사 지선 전도사·하준파파 인플루언서 추천 오늘도 최고의 날이 될 수 있도록 “사랑하는 그대여” 하고 부르시는 하나님과의 60일 데이트에 당신을 초청합니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아침에 눈을 뜨기 힘들거나, 밤에 이런저런 생각으로 잠들지 못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인들도 예외는 아니어서 업무에 지치거나 생활이 힘들 때, 영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깊은 침잠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하나님의 음성이 잘 들리지 않는다. 1.3.60이라는 숫자로 집약되는 이 책은 다니엘을 비롯해 오래 전 성인들이 하나님께 하루 세 번 기도한 것처럼, 하루에 세 번 일상의 순간들을 멈추고 하나님의 음성 듣기 60일 프로젝트이다. 60일은 습관 형성의 최소 기간인데, 하루에 세 번 이 습관을 지속하면 60일의 기간보다 훨씬 더 자주 그리고 깊게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임은미 선교사는 매일 새벽 묵상을 하고 그분의 음성을 듣는 영적 습관을 수십 년째 지키면서, “사랑하는 그대여”라고 부르는 그 음성을 들으며 일상의 시간을 내어 맡기도록 돕는 목회자이다. ‘그대’는 ‘그리스도의 대사’라는 뜻으로 저자가 새벽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나눔을 하는 성도들을 부르는 말이기도 하다. 소망의 아침, 믿음의 오후, 감사의 밤을 살아가는 그대가 되길 바랍니다 일일삼성이라는 중국 증자의 말을 빌지 않더라도, 성경의 다니엘이나 옛 성인들은 하루에 세 번 하던 일을 멈추고 하나님께 기도를 올렸다. 여기서 착안하여 저자는 하루에 세 번 하던 것을 멈추고 하나님의 음성 듣기를 제안한다. 하나님의 음성을 쉬 들을 수 없기에, 저자를 통해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저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한다면 하나님은 하루에도 수없이 음성을 들려주실 것”이라고 영적 습관에 시간을 투자하라고 권한다. 하루에 한 번도 힘든데 어떻게 세 번이나 시간을 내어 지킬 수 있을까 엄두를 못 낸다면, 아침과 오후와 밤으로 이루어진 각 1페이지 글들을 정해진 시간에 소리 내어 읽기만 해도 좋다. 저자 특유의 쉬운 설명과 힘있는 성구들을 기초로 하되 소망 없는 아침에도, 믿음이 흔들리는 오후에도, 업무에 지치거나 염려와 불평뿐인 밤 시간에도 하나님의 위로와 영적 권면을 다정하고 분명하게 전해 준다. 그래서 하루에 세 번 메시지들을 읽다 보면 상황과 감정에 매몰될 때 하나님께로 시선을 돌려 감정에서 기도로, 기도에서 행동으로 옮겨져 생활 신앙으로 성장하게 돕는다. 날짜별 주제에 따라 메시지를 들을 후, 음성 듣기 코너를 통해 자신에게 주시는 마음을 적어 볼 수도 있다. 또한 60일 완주를 돕도록 페이지 하단에 완주 표시를 하는 소소한 즐거움도 마련되어 있어, 소그룹이나 가족과 함께 인증하며 완주하도록 가이드를 넣었다. 자신만 돌아보아 강건해지기보다 복음의 통로로 살아가야 하는 사명도 강조하기에 묵상 나눔방이나 하나님을 알아 가고 싶은 새신자 선물용으로도 좋다. # 독자 대상 - 하나님을 가까이 느끼고 싶은 분 - 기도할 힘도 없이 우울감이 지속되는 분 - 날마다 새 힘과 동기부여가 필요한 분 - 말씀과 권면으로 영적 돌봄을 받고 싶은 분 - 영적 습관 형성을 위해 교재나 방법을 찾고 있는 분 - 새신자나 전도 대상자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좀더 쉽게 알려주고 싶은 분 - 새신자나 전도 대상자 선물용 도서를 찾는 목회자와 평신도 리더사랑하는 그대여!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길 바랍니다. 하나님 안에서 날마다 성숙해 간다는 것은 그만큼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날로 깊어진다는 뜻이지요. 환경이 전혀 바뀌지 않아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은 날이 갈수록 더욱 높아지고 더욱 깊어지고 더욱 넓어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숙입니다. 아침보다 더 성숙해지는 오후가 되길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하나님 앞에 나아와 그 크신 사랑을 듬뿍 받고, 그 사랑으로 그대를 괴롭혔던 사람들을 향한 분노와 아픔을 ‘덮어쓰기’로 없애 보세요. 그 선택으로 말미암아 자유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이 저한테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요?” 하고 묻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이렇게 대답해 주곤 하죠.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알면, 하나님의 뜻인지 아닌지를 구별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알면 하나님을 신뢰하게 됩니다.
우리시대의 한국고대사 2
주류성 / 한국고대사학회 지음 / 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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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성소설,일반한국고대사학회 지음
한국사의 이해를 둘러싸고 현재 우리 사회는 상당한 진통을 겪고 있다. 근.현대사 분야에서는 역사 이해의 좌편향성 여부가 논란의 초점이라면, 고대사 분야에선 기성학계의 학설이 식민사관에 젖어 왜곡된 것인가에 대한 시비이다. 고대사 이해를 둘러싼 이런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계속 문제 제기와 시비가 있어왔고, 대략 십 수 년마다 그것이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양상을 보였다. 그간의 논란을 보면 고조선의 중심지 위치와 세력 범위 등에 대한 이해와, 임나일본부설의 성립 여부, 삼국의 건국 시기 등이 주된 쟁점이었다. 이른바 재야사학 측에서는 학계의 주된 학설을 일제의 식민사학에 젖은 왜곡된 것이라고 비판하였다. 그에 대해 기성학계에서는 부당한 비난으로서 비논리적인 주장일 뿐이라고 일축하였다. 2015년에 전개된 양측의 논란은 그전보다 더 격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1970년대 이래 학계가 '식민사관'에 물들었다고 주장해왔던 인사들이 문제로 삼았던 것은 주로 한국고대사였다. '고대사 파동'은 신채호 대 이병도, 민족주의 사학 대 식민주의 사학, 애국 대 매국, 선과 악의 대립 구도로 전개되어,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 해방 후 72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한국의 고대사 연구자들은 식민주의 사학의 주장과 논리를 따르고 있는 것일까? 이와 관련하여 '고대사 파동'을 일으켰던 일부 인사들의 주장은 과연 근거가 있는 것인지, 그들 논리의 본질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생각해보기 위해 한국고대사학회는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한국고대사 시민강좌'를 진행하였고, 그 자리에서 발표되고 논의된 결과를 모아 <우리 시대의 한국 고대사>로 엮어냈다.1강. 고대의 영토의식과 진흥대왕순수비 2강. 5세기 고구려사로 들어가는 열쇠, 광개토왕비 3강. 미륵사 금제사리봉안기의 출현과 선화공주의 수수께기 4강. 백제는 해외식민지를 경영하였을까 - 백제의 요서경략설 5강. 고분벽화를 통해 본 고구려 사람의 일상 6강. 임나일본부의 허상과 가야제국 7강. 전방후원형 고분과 고대 한일관계 8강. 가야가 연맹체제를 고집한 이유 - 가야와 삼국의 차이 9강. 신라사 속의 인물 - 거칠부의 사례 10강. 돌무지덧널무덤에 나타난 신라의 정치와 문화 11강. 삼한일통의식과 삼국통일론 12강. 발해는 고구려의 계승국인가근·현대사, 역사 이해의 좌편향성여부가 논란의 초점 고대사, 기성학계의 학설이 식민사관에 젖어 왜곡된 것인가에 대한 시비 한국사의 이해를 둘러싸고 현재 우리 사회는 상당한 진통을 겪고 있다. 근·현대사 분야에서는 역사 이해의 좌편향성 여부가 논란의 초점이라면, 고대사 분야에선 기성학계의 학설이 식민사관에 젖어 왜곡된 것인가에 대한 시비이다. 고대사 이해를 둘러싼 이런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계속 문제 제기와 시비가 있어왔고, 대략 십 수 년마다 그것이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양상을 보였다. 그간의 논란을 보면 고조선의 중심지 위치와 세력 범위 등에 대한 이해와, 임나일본부설의 성립 여부, 삼국의 건국 시기 등이 주된 쟁점이었다. 이른바 재야사학 측에서는 학계의 주된 학설을 일제의 식민사학에 젖은 왜곡된 것이라고 비판하였다. 그에 대해 기성학계에서는 부당한 비난으로서 비논리적인 주장일 뿐이라고 일축하였다. 2015년에 전개된 양측의 논란은 그전보다 더 격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1970년대 이래 학계가 ‘식민사관’에 물들었다고 주장해왔던 인사들이 문제로 삼았던 것은 주로 한국고대사였다. ‘고대사 파동’은 신채호 대 이병도, 민족주의 사학 대 식민주의 사학, 애국 대 매국, 선과 악의 대립 구도로 전개되어,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 해방 후 72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한국의 고대사 연구자들은 식민주의 사학의 주장과 논리를 따르고 있는 것일까? 이와 관련하여 ‘고대사 파동’을 일으켰던 일부 인사들의 주장은 과연 근거가 있는 것인지, 그들 논리의 본질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생각해보기 위해 한국고대사학회는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한국고대사 시민강좌’를 진행하였고, 그 자리에서 발표되고 논의된 결과를 모아 『우리 시대의 한국 고대사 1·2』로 엮어낸 것이다. 지난 2월 16일~17일까지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한국고대사학회(회장 이강래)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를 앞두고 한국고대사학회는 2016년 한 해 동안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한국고대사 시민강좌’를 열고 전체 24명의 발표자들이 24개의 한국 고대사 주요 이슈를 정리하여 강연한 바 있다. 시민과 직접 대화를 시도한 ‘한국고대사 시민강좌’는 한국고대사 가운데서도 비교적 굵직한 기본 문제들이자, 자못 논쟁적인 주제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시민강좌는 학회의 역량과 연구자의 관심보다는 시민들의 요구와 경향을 먼저 고려해 진행한 것이다. 물론 이 시민강좌의 의미가 한국고대사에 대한 시민들의 질문에 대한 명료한 대답을 학회가 전유하고 있다는 것은 아니다. 시민강좌에서 다룬 거의 모든 논제는 여전히 치열한 쟁론이 진행 중인 것들이다. 한국고대사학회는 이번에 출간된 『우리 시대의 한국 고대사 1·2』를 통하여 현재 ‘우리 시대 한국고대사’의 지평과 지향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 저자 〈 우리시대의 한국 고대사 2권〉 김영하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 임기환 (서울교대 사회과교육과 교수) 박현숙 (고려대 역사교육과 교수) 김기섭 (한성백제박물관 전시기획과장) 박아림 (숙명여대 회화과 · 미술사학과 교수) 이영식 (인제대 역사고고학과 교수) 권오영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 김태식 (홍익대 역사교육과 교수) 주보돈 (경북대 사학과 교수) 이한상 (대전대 역사문화학과 교수) 윤선태 (동국대 역사교육과 교수) 송기호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
새로 쓰는 예술사
글항아리 / 송지원 외 지음 / 2014.11.30
26,000

글항아리소설,일반송지원 외 지음
예술을 향한 탐닉과 집념은 역사를 어떻게 이끌었나. 정치적 난국과 삶의 황폐함 속에서도 화려하게 피어난 문화. 이천 년 역사를 관통하는 예술가의 숨결을 빚어낸 후원자들을 조명한 책이다. 실생활의 비속한 산문을 견디지 못해 창작에 몰두하는 예술가들이 흔히 맞닥뜨리는 것은 생활을 책임지지 못하는 자기 자신이며, 이로 인해 작품활동은 지속시키기가 힘들어진다. 반대로 생활인들은 삶을 지탱하는 문제에 골몰하느라 예술의 결여 속에서 황폐한 터전을 일궈나가곤 한다. 이렇듯 예술과 생활이 서로 침투되지 못하는 가운데 그 가교 역할을 하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예술후원자'(메세나인)들이다. 동양과 서양 모두에서 공히 예술지상주의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역사가 있을 만큼 미적 인식과 활동은 인간 욕구의 최정점에 위치해 있다. 그런 까닭에 예술사는 역사의 아주 작은 한 부분으로 치부할 수 없으며, 가장 탁월한 미의식을 드러내는 활동과 정신이 응축된 영역일 것이다. 그런데 기존 예술사는 항상 창작자를 중심에 놓고 다루다보니, 그 창작을 가능케 했던 후원자를 조명했던 일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역사를 돌이켜보면 후원자 없이 예술활동을 펼치기는 힘들었다. 긴 숙련 과정을 거쳐야 하는 예술가들이 혹 뛰어난 예술작품을 만들어낸다 해도 그것을 '유통'시키고 '소통'시키는 일은 그 스스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문제의식에서 이 책은 고대 신라에서 고려, 조선, 근대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2000년의 한국사를 예술후원자로 꿰뚫어 읽는 작업을 시도한다.서장 탁월한 예술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송지원 1장 신라의 독보적 예술을 완성시킨 국왕들│박남수 2장 무신 집정 100년, 가장 세련된 예술품을 빚어내다│류주희 3장 조선의 으뜸 가문, 안동 김문이 펼친 인문과 예술 후원│조규희 4장 삶의 황폐함을 음률로 가꿔놓은 조선의 음악 후원자들│송지원 5장 상업의 터전 위에서 꽃피운 개성상인의 문화재 수호│양정필 6장 간송, 탁월한 심미안으로 우리 문화의 정수를 지켜내다│정병삼 7장 문화대국을 꿈꾼 경영인, 호암 이병철│김경한 8장 박성용, 메세나를 뿌리 내리게 한 ‘큰 별’│김경한 에필로그 새로운 메세나인의 출현을 기대하며 주註 참고문헌 및 더 읽어볼 책들예술을 향한 탐닉과 집념은 역사를 어떻게 이끌었나 정치적 난국과 삶의 황폐함 속에서도 화려하게 피어난 문화 이천 년 역사를 관통하는 예술가의 숨결을 빚어낸 후원자들을 조명하다 ·가야국 우륵의 정치적 투항을 받아들여 신라의 가야금 음악을 꽃피운 진흥왕 ·초월적 권력자 최충헌·최이가 이뤄낸 고려 예술의 절정 ·은거하며 조선 후기 걸출한 문화적 경지를 이끌어낸 안동 김문 ·조선시대 풍류가들이 길러낸 음악인들 ·개성 3인방이 일군 한국 미술의 토양 예술후원자를 조명해 2000년 예술사를 새로 쓰다 실생활의 비속한 산문을 견디지 못해 창작에 몰두하는 예술가들이 흔히 맞닥뜨리는 것은 생활을 책임지지 못하는 자기 자신이며, 이로 인해 작품활동은 지속시키기가 힘들어진다. 반대로 생활인들은 삶을 지탱하는 문제에 골몰하느라 예술의 결여 속에서 황폐한 터전을 일궈나가곤 한다. 이렇듯 예술과 생활이 서로 침투되지 못하는 가운데 그 가교 역할을 하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예술후원자’(메세나인)들이다. 동양과 서양 모두에서 공히 예술지상주의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역사가 있을 만큼 미적 인식과 활동은 인간 욕구의 최정점에 위치해 있다. 그런 까닭에 예술사는 역사의 아주 작은 한 부분으로 치부할 수 없으며, 가장 탁월한 미의식을 드러내는 활동과 정신이 응축된 영역일 것이다. 그런데 기존 예술사는 항상 창작자를 중심에 놓고 다루다보니, 그 창작을 가능케 했던 후원자를 조명했던 일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역사를 돌이켜보면 후원자 없이 예술활동을 펼치기는 힘들었다. 긴 숙련 과정을 거쳐야 하는 예술가들이 혹 뛰어난 예술작품을 만들어낸다 해도 그것을 ‘유통’시키고 ‘소통’시키는 일은 그 스스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문제의식에서 이 책은 고대 신라에서 고려, 조선, 근대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2000년의 한국사를 예술후원자로 꿰뚫어 읽는 작업을 시도한다. 로마제국의 귀족 마에케나스,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메디치 가문 등 서양의 메세나인들은 일찍이 예술을 활짝 꽃피운 주역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가야금곡과 극사실 회화작품들이 남겨지도록 예술후원을 한 신라의 국왕들에서부터 무武보다 문文을 더 장려했던 고려 최절정의 권력 최충헌 일가, 조선의 외척 세력으로 권력을 누리다가 암흑의 시대 한가운데서 인문과 예술을 지원했던 한 벌열 가문, 탁월한 음률 감각으로 관직에 근무하면서 예인들을 키우거나 왕족으로서 풍류를 알아 음악후원자가 된 인물들, ‘깍쟁이’라는 조롱 섞인 말을 들으며 오로지 부富를 쌓는 것만을 최고 목표로 삼았던 부모 세대에서 벗어나 장사꾼으로서 쌓은 부를 사회에 되돌려준 개성상인들, 물려받은 부와 타고난 감식안으로 국외로의 문화재 유출을 막고 나선 간송과 현대의 기업인들에 이르기까지 역사 전체를 통틀어 예술후원자를 조명한 적은 그동안 없었다. 그러므로 후원자를 통한 예술사 읽기는 칼과 힘을 쥐었던 권력이 어떻게 가장 화려한 문화를 만들어냈는지, 정치권력과 다툼이 어째서 오히려 인문활동을 꽃피웠으며, 나라를 잃거나 전쟁으로 폐허가 된 처지 속에서 왜 문화재 수집활동이 더 단호하고도 활발히 이뤄질 수 있었는지를 밝혀줄 것이다. 예술을 후원한다는 것은 단지 그것을 향유하며 즐기는 것이 아니라 예술가들에게 살길을 마련해준다는 의미에서 권력이나 재력과 뗄 수 없는 측면이 있다. 그러니 일찍이 서구에서도 “부자의 변덕을 섬기는” 예술을 비판해왔고, 가령 고려 무신정권만 해도 예술에 대한 지원은 그들 권력의 빈틈을 메우고 공고히 하려는 고도의 정치적 셈법이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기업들의 예술 후원활동 역시 세제 혜택을 바란다거나 재산 은닉의 방편으로 보는 시선이 없지 않다. 그러나 이런 부정적인 시선을 한켠으로 제쳐두고 예술가와 예술후원가들의 관계를 조명하는 작업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것은 폭력이 극단으로 치달았던 20세기의 터널을 뚫고 지나온
행복한 입덧
북스고 / 한정열.이건호 지음 /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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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고임신,태교한정열.이건호 지음
‘입덧’이라는 질환에 주목해, 임신부가 가장 입덧을 하면서 힘들어하는 음식에 대한 해답을 주기 위해 입덧을 완화할 수 있으면서도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맛있는 레시피를 명의와 셰프가 함께 개발해 소개한다. 입덧은 80%의 임신부가 겪는 아주 흔한 증상인만큼 볼멘 소리도 못하고 그저 인내하는 것이 그동안의 미덕 아닌 미덕이었다. 하지만 입덧은 하나의 치료해야할 질병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 한정열 교수의 주장이다. 자연스럽게 임신기간이 늘어날수록 완화되기는 하지만, 이중 5% 전후의 여성은 입덧을 지속적으로 겪게 되고, 심한 입덧을 겪는 여성의 경우는 임신을 후회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인공중절을 고려할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한 여성들의 비율도 높다. 또한 잘 먹지 못하는 문제로 영양결핍과 스트레스에 시달려 저체중아 출산은 물론 아이의 성장기에 ADHD, 비만아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입덧은 입덧전용치료제가 나오고 각 병원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임신부들을 위해 운영하는 만큼 충분히 극복할 수 있고, 치료해야 할 하나의 질병이라 한정열 교수는 말한다. 공동저자로 참여한 이건호 셰프는 한 교수의 입덧완화 식재료 가이드를 중심으로 어떻게 하면 쉽고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특히, 이 요리들은 아내가 아닌 입덧을 함께 해줄 수 없는 ‘남편’이 ‘아내’를 위해 해줄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레시피를 쉽게 설명했다. 입덧으로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남편이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정성이 바로 ‘음식’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일품요리’, ‘음료’, 그리고 간단한 ‘간식’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했다.Chapter 1 입덧은 질병일까요? part1 입덧, 견뎌야 하나요? 치료해야 하나요? … 14 part2 입덧은 왜 생길까요? … 22 part3 입덧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 … 27 part4 입덧의 다른 증상은 없나요? … 35 part5 입덧을 줄이는 방법 … 42 part6 입덧을 치료해 주는 약도 있나요? … 66 part7 입덧 완화 식품 가이드 … 71 Chapter 2 임신부의 또 다른 고민들 part1 고령임신부의 걱정 … 82 part2 임신 기간의 운동, 그리고 영양 … 91 Chapter 3 특급셰프와 함께하는 입덧 잡는 요리 아내를 위한 요리, 남편이 하는 입덧 part1 정성이 명약, 남편이 해 주는 ‘일품요리’ … 110 part2 시원함으로 입덧 잡는 ‘냉채요리’ … 128 part3 달콤한 목 넘김 ‘마실거리’ … 142 part4 틈날 때마다 먹는 ‘디저트’ … 152 Chapter 4 입덧, 그리고 약물복용에 대한 궁금증 part1 입덧케어와 영양제 복용 … 164 part2 임신·수유 중 약물 및 케미칼에 대한 궁금증 … 169 part3 임신 중 앓는 만성질환과 약물복용 … 181 part4 예비임신부와 예방접종 … 187 최고의 산부인과 명의와 초특급셰프가 함께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입덧 완화 가이드북 이 책은 우리나라 최고의 산부인과병원인 제일병원의 한정열 교수와 현재 우리나라 대표적인 식문화연구원으로 정평이 나 있는 샘표 지미원(知味圓) 원장인 이건호 셰프가 함께 만들었다. 한정열 교수는 현재 마더세이프센터장으로 활동을 병행하면서 임신부의 약물과 관련된 상담을 연간 1만여건 이상 수행하고 있는 등 안전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의료인으로서 또 연구자로서 활발한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 이건호 셰프는 25년 이상 한식과 이태리, 프랜치 요리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2008년부터 13년까지 모던코리안파인다이닝 ‘시화담’의 총괄 셰프를 역임했다. 우선 책의 특징은 우리나라 최초의 ‘입덧’이라는 질환에 포커스를 맞춘 건강서적이라는데 있다. 또한, 단순히 정보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임심부가 가장 입덧을 하면서 힘들어하는 ‘음식’에 대한 해답을 주기 위해 입덧을 완화할 수 있으면서도, 임신부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맛있는 레시피’를 명의와 일류 셰프가 함께 개발해 소개했다는 것이다. 임신부의 80%가 겪는 입덧, 대한민국 임신부들이 더 이상 고통을 감내할 수 없다! 한정열 명의 “입덧은 치료해야할 질환입니다” 임신이라는 축복을 알리는 신호 중 하나가 ‘입덧’이다. 입덧이 가지는 상징적인 의미는 새 생명의 신호이지만, 정작 임신부들에게는 ‘불청객’이다. 게다가 입덧은 80%의 임신부가 겪는 아주 흔한 증상인만큼 볼멘 소리도 못하고 그저 인내하는 것이 그동안의 미덕 아닌 미덕이었다. 하지만 입덧은 하나의 치료해야할 질병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 한정열 교수의 주장이다. 우선 입덧은 자연스럽게 임신기간이 늘어날수록 완화되기는 하지만, 이중 5% 전후의 여성은 입덧을 지속적으로 겪게 되고, 심한 입덧을 겪는 여성의 경우는 임신을 후회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인공중절을 고려할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한 여성들의 비율도 높다. 또한 잘 먹지 못하는 문제로 영양결핍과 스트레스에 시달려 저체중아 출산은 물론 아이의 성장기에 ADHD, 비만아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현재 입덧은 입덧전용치료제가 나오고 각 병원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임신부들을 위해 운영하는 만큼 충분히 극복할 수 있고, 치료해야할 하나의 질병이라는 것이 이 책의 시작이다. 입덧의 증상은 구역질과 구토! 하지만 꼭 입덧 때문만일까? 책에서 한정열 교수는 입덧의 주증상인 구역질과 구토에 대해 얘기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의 10%이상이 앓고 있는 위장질환 때문에 오는 증상도 비슷하다. 임신중독증이나, 임신성 고혈압 등 수 많은 기저질환이 입덧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는데, 이런 경우 임신부는 그저 입덧이겠거니 하고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책에서는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한 다양한 입덧 증상에 대한 설명과 관련 질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수록했다. 남편들이 해주는 입덧 완화 요리 특급셰프가 쉽게 맛있게! 이 책의 공동저자로 참여한 이건호 셰프는 한정열 교수의 입덧완화 식재료 가이드를 중심으로 어떻게 하면 쉽고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특히, 이 요리들은 아내가 아닌 입덧을 함께 해줄 수 없는 ‘남편’이 ‘아내’를 위해 해줄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레시피를 쉽게 설명했다. 입덧으로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남편이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정성이 바로 ‘음식’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일품요리’, ‘음료’, 그리고 간단한 ‘간식’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알듯하면서도 불안한 임신 중 약물 복용 마더세이프센터 다빈도 상담자료 수록 또한, 임신부가 가장 궁금해 하는 약물복용과 관련된 정보들을 마더세이프 센터의 협조로 수록해 책의 활용도를 높였다. 감기약 등의 복용부터 당뇨병, 고혈압 등 원래 앓고 있던 질병의 약물 복용에 대한 상세한 상담은 물론 ‘생선회를 먹어도 되는지?’에 대한 일상생활에서 궁금한 음식물 섭취와 관련된 상담내용도 자세히 담아냈다. 이 밖에도 ‘입덧’외에 입덧을 겪는 시기의 임신부들이 꼭 알아야할 출산과 관련된 정보도 수록했다. 이 책이 필요한 분들! □ 아이를 계획하고 있는 예비 엄마와 아빠 □ 첫 아이 낳을 때 겪은 입덧으로 둘째 출산 계획을 망설이고 있는 부부 □ 산부인과 병원에 종사하고 있는 영양사, 조리사 등 전문가 집단 □ 입덧을 겪고 있는 아내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은 배우자 □ 건강한 레시피를 공유하고 싶은 가족들
달달한 피아노 플레이리스트
그래서음악(somusic) / 송근영 (편곡) / 2022.05.23
15,000원 ⟶ 13,500원(10% off)

그래서음악(somusic)소설,일반송근영 (편곡)
‘러브(Love)’라는 테마로, 선율만 들어도 사랑에 빠질 것 같은 27곡을 선별하여 수록한 달달한 피아노 연주곡집이다. 원곡의 느낌과 감성을 최대한 살려, 듣는 이에게 행복감과 따뜻함까지 전하는 마법과 같은 힘이 있는 피아노 편곡을 직접 손끝으로 연주해 보자.[K-POP & K-OST] 1. I Believe 2. Nothing Better 3. 거리에서 4. 걱정말아요 그대 5. 내게 오는 길 6. 너에게 난 나에게 넌 7. 마법의 성 8. 사랑합니다 9. 산골소년의 사랑 이야기 10. 아이처럼 11. 행복을 주는 사람 [OST & POP] 12. A Whole New World 13. A Lover's Concerto 14. Beauty And The Beast 15. Falling Slowly 16. Forrest Gump Suite(Main Theme) 17. I Remember 18. Over The Rainbow 19 Just The Way You Are 20. The Whistler's Song 21. You Are My Sunshine [클래식 & CCM & Song's Song] 22. Good Morning Chopsticks 23. 결혼 행진곡 24. 축혼 행진곡 25.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26. The Sound Of You(Orchestra Ver.) 27. You Are Special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플레이리스트. 손끝으로 전해지는 달달한 고백. ‘러브(Love)’라는 테마로, 선율만 들어도 사랑에 빠질 것 같은 27곡을 선별하여 수록한 달달한 피아노 연주곡집입니다. 원곡의 느낌과 감성을 최대한 살려, 듣는 이에게 행복감과 따뜻함까지 전하는 마법과 같은 힘이 있는 피아노 편곡을 직접 손끝으로 연주해 보세요!
퇴근 후, 색연필 드로잉 마그넷 세트
리얼북스 / 엘리 (지은이) / 2022.05.03
29,000

리얼북스소설,일반엘리 (지은이)
유명 온라인 클래스인 ‘클래스 101’에서 인기 클래스를 운영 중인 엘리 작가의 첫 드로잉북으로, 작가의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스웨덴 라이프 감성과 색연필 드로잉 노하우를 가득 담아 만들었다. 스웨덴으로 이주하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작가의 일상과 홈라이프를 직접 찍은 사진과 짧은 에세이, 튜토리얼과 함께 담아서 스웨덴 감성도 충분히 느끼며 따라 그려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번 책에 수록된 일러스트들은 <퇴근 후 색연필 드로잉>을 위해 새롭게 그린 그림들로 작가의 일러스트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선물 같은 책일 것이다. 기본기부터 시작하여 20개의 일러스트가 난이도 순서대로 구성되어있고, 그림마다 드로잉 포인트와 직관적인 컬러 칩을 제공하여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하였다.『퇴근 후, 색연필 드로잉』 prologue Chapter. 1 드로잉 준비하기 01 드로잉 도구 알아보기 02 드로잉의 기본 알아두기 03 다양한 채색법 익히기 04 쾌적한 작업환경 만들기 Chapter. 2 머뭇거리지 말고 시작해볼까 Drawing 01 소품 Drawing 02 커피 Drawing 03 운동 Drawing 04 베이킹 Drawing 05 향기 Drawing 06 인형 Chapter. 3 매일 매일 나만의 색 찾기 Drawing 07 아침 Drawing 08 강아지 Drawing 09 고양이 Drawing 10 침실 Drawing 1 1 빨래 Drawing 12 청소 Drawing 13 브런치 Drawing 14 화분 Chapter. 4 완벽하게 그리지 않아도 괜찮아요 Drawing 15 창가 Drawing 16 꽃 Drawing 17 주말 Drawing 18 부엌 Drawing 19 욕실 Drawing 20 책상 『스웨덴 일상 컬러링북』 01 소품 02 커피 03 운동 04 베이킹 05 향기 06 인형 07 아침 08 강아지 09 고양이 10 침실 11 빨래 12 청소 13 브런치 14 화분 15 창가 16 꽃 17 주말 18 부엌 19 욕실 20 책상 21 과일 22 겨울 23 숲 24 레몬진저티 25 디저트 26 바틀 27 아빠와 아들 28 엘리헨케 29 식탁 30 치즈가게나의 꾸밈없는 순간들이 가득 담기는 나만의 공간 여유와 낭만이 가득한 스웨덴 일상을 담은 색연필 드로잉 유명 온라인 클래스인 ‘클래스 101’에서 인기 클래스를 운영 중인 엘리 작가의 첫 드로잉북으로, 작가의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스웨덴 라이프 감성과 색연필 드로잉 노하우를 가득 담아 만들었다. 스웨덴으로 이주하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작가의 일상과 홈라이프를 직접 찍은 사진과 짧은 에세이, 튜토리얼과 함께 담아서 스웨덴 감성도 충분히 느끼며 따라 그려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번 책에 수록된 일러스트들은 <퇴근 후 색연필 드로잉>을 위해 새롭게 그린 그림들로 작가의 일러스트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선물 같은 책일 것이다. 기본기부터 시작하여 20개의 일러스트가 난이도 순서대로 구성되어있고, 그림마다 드로잉 포인트와 직관적인 컬러 칩을 제공하여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 어느 때보다 집콕라이프가 길어진 요즘, 내가 가장 나다울 수 있는 집 공간과 평범한 일상을 그림으로 그리다 보면 평범한 하루 속에서도 소중한 순간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는 최근 이러한 여유롭고 따뜻한 북유럽 라이프 스타일을 녹여, 스웨덴의 자연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친환경 브랜드 {Skolgatan 12}을 런칭하고 직접 디자인한 친환경 셀룰로스 다시 클로저를 출시, 한국과 스웨덴에서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스콜가탄12’는 실제 작가가 활동하는 스웨덴 작은 마을의 장소로 일상의 소중한 것들에서 탄생한 브랜드다. <퇴근 후, 색연필 드로잉>의 사랑스러운 일러스트들에 작가의 또 다른 도서 스웨덴 일러스트 레시피 북 <엘리‘s 테이블> 속 사랑스러운 일러스트를 더해 <퇴근 후, 색연필 드로잉 마그넷 세트>를 한정으로 출시하였다. 색연필 드로잉북에 들어있는 20개의 일러스트 도안과 엘리’s 테이블 속 10개의 일러스트 도안을 더하여 총 30개의 도안 64p로 구성하였다. 색연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구로 채색하기 좋은 도톰한 모조지에 엽서책 형태의 제본으로 제작하여 채색하기에도 편리하고 낱장으로 분리하여 완성된 나만의 일러스트를 인테리어 소품이나 엽서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한정 세트에는 새로운 컬러링북 속 새로운 일러스트를 마그넷 퍼즐로 제작하여 엘리 작가의 일러스트를 색다른 방법으로 소장할 수 있다. 마그넷 퍼즐은 엽서 크기 사이즈로 <엘리‘s 테이블> 속 8개의 알록달록한 일러스트 조각이 배경과 함께하여 조각 또는 낱개로 분리하지 않아도 한판의 그림 자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자성이 좋은 자석을 사용하여 다양한 크기의 일러스트를 탄탄하게 잡아주고 아트지에 코팅하여 엘리 작가 특유의 알록달록한 일러스트 색감을 살려주었다. <퇴근 후, 색연필 드로잉>으로 색연필 드로잉과 조금 친해졌다면, 컬러링북으로 다양한 색을 자유롭게 사용해보며 실패해도 좋으니 최대한 과감하게, 나만의 색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상실의 기쁨
웅진지식하우스 / 프랭크 브루니 (지은이), 홍정인 (옮긴이) / 2023.03.17
18,000원 ⟶ 16,200원(10% off)

웅진지식하우스소설,일반프랭크 브루니 (지은이), 홍정인 (옮긴이)
<뉴욕타임스>에서 20년 이상 간판 칼럼니스트로 명성을 쌓았고 백악관 담당 기자, 이탈리아 로마 지국장을 역임하고 음식 평론가로도 활동하며 주목받는 글을 써온 프랭크 브루니. 여전히 왕성하게 일하던 쉰두 살의 어느 날, 느닷없이 닥쳐온 뇌졸중으로 시신경에 혈액 공급이 끊겨 점점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어가게 된다. 의사는 왼쪽 시력마저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데, 이런 와중에 오랜 연인은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졌다는 이유로 이별하고, 아버지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리게 된다. 이러한 불행들을 계기로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신했지만 그동안 놓쳤던 것이 무엇인지 흐린 오른쪽 눈을 가지고 찾아보는 기회를 비로소 갖게 된다. 소설 <파친코>의 이민진 작가는 <뉴욕타임스>에 “막대한 삶의 허기를 용기 있게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 이 책은 시력을 잃은 사람의 슬픈 이야기가 아니라 삶이 시험에 들 때도 앞으로 나아가려는 사람의 이야기다. 브루니는 상실을 강건한 지혜로 바꾸어낸다”라는 내용과 함께 장문의 추천의 글을 남기며 강력한 극찬을 보냈다. 아울러 <부모와 다른 아이들>, <한낮의 우울> 저자인 심리학자 앤드루 솔로몬 역시 “프랭크 브루니는 회복탄력성을 철학적으로 이야기하는 재주를 가졌다”라는 찬사로 저자의 유일무이함을 인증했다.1장 어쩌면, 어쩌면, 어쩌면 2장 내 세계는 흐릿해졌지만 동시에 예리해졌다 3장 완벽하게 대처하는 것처럼 보이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4장 나는 다행스러운 것들을 부둥켜안았다 5장 기꺼이 바늘꽂이가 되리라 6장 나의 슬픔을 목도한 이들은 자신의 불행도 열어 보여주었다 7장 그들은 기쁨을 향해 몸을 돌린다 8장 주어진 조건을 살아낼 용기 9장 나는 아무것도 뒤로 미루고 싶지 않았다 10장 모든 틈새를 알아가는 사치 11장 언제나 무슨 수가 있지 12장 부서져 열린 마음에는 아름다움이 깃들어 있다 13장 나이 듦이 주는 평온의 시간들 14장 별은 아무리 오래 바라봐도 질리지 않았다 감사의 말★★★★★ 『파친코』 이민진 강력 추천! ★★★★★ 출간과 동시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퍼블리셔스위클리》의 압도적 찬사! 막대한 삶의 허기를 용기 있게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 브루니는 상실을 강건한 지혜로 바꾸어낸다. _이민진∙소설가, 『파친코』 저자 프랭크 브루니는 회복탄력성을 철학적으로 이야기하는 재주를 가졌다. _앤드루 솔로몬∙심리학자, 『부모와 다른 아이들』, 『한낮의 우울』 저자 ∾ “어느 누구도 상처받지 않은 채 오늘을 살아낼 수는 없다. 나는 삶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보다 내가 삶을 얼마나 사랑하는지에 훨씬 더 집중했다.” 30년 경력의 《뉴욕타임스》 저널리스트가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고서야 비로소 발견한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 불행에 인내하고 행복에 오래 머무르려는 결심에 관한 이야기 “산악 모험가 에릭 와이헨메이어는 시각장애인으로서는 최초로 에베레스트산 정상에 올랐고 세계 7대 봉우리를 모두 등정했을 뿐만 아니라 그랜드캐니언의 급류에서 카약을 즐겼다.” 이 한 줄이 기사화되기까지 에릭 와이헨메이어는 수많은 좌절과 표현할 수 없는 무력감을 겪었을 것이다. 한계를 극복하려는 도전은 경이롭지만 동일한 한계를 겪어본 적 없는 우리는 표면적인 감동만을 느낄 수밖에 없다. 타인의 불행은 그런 것이다. 『상실의 기쁨』 저자 프랭크 브루니 역시 이런 뉴스들로 넘쳐나는 저널리스트 생활을 30년 이상 해왔지만 오른쪽 시력을 잃기 전까지는 이 성취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전혀 깨닫지 못했다. 이러한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기에는 지나치게 다른 데 마음이 쏠려 있었고, 지나치게 순진했으며, 지나치게 우쭐해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시력 상실’이 자신의 일이 될 거라고 상상해본 적도 없었다. 이것은 비단 프랭크 브루니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뉴욕타임스》에서 20년 이상 간판 칼럼니스트로 명성을 쌓았고 백악관 담당 기자, 이탈리아 로마 지국장을 역임하고 음식 평론가로도 활동하며 주목받는 글을 써온 프랭크 브루니. 여전히 왕성하게 일하던 쉰두 살의 어느 날, 느닷없이 닥쳐온 뇌졸중으로 시신경에 혈액 공급이 끊겨 점점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어가게 된다. 의사는 왼쪽 시력마저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데, 이런 와중에 오랜 연인은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졌다는 이유로 이별하고, 아버지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리게 된다. 이러한 불행들을 계기로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신했지만 그동안 놓쳤던 것이 무엇인지 흐린 오른쪽 눈을 가지고 찾아보는 기회를 비로소 갖게 된다. 소설 『파친코』의 이민진 작가는 《뉴욕타임스》에 “막대한 삶의 허기를 용기 있게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 이 책은 시력을 잃은 사람의 슬픈 이야기가 아니라 삶이 시험에 들 때도 앞으로 나아가려는 사람의 이야기다. 브루니는 상실을 강건한 지혜로 바꾸어낸다”라는 내용과 함께 장문의 추천의 글을 남기며 강력한 극찬을 보냈다. 아울러 『부모와 다른 아이들』, 『한낮의 우울』 저자인 심리학자 앤드루 솔로몬 역시 “프랭크 브루니는 회복탄력성을 철학적으로 이야기하는 재주를 가졌다”라는 찬사로 저자의 유일무이함을 인증했다. “일어나는 사람들은 일어나겠다고 결심한다. 그들은 기쁨을 향해 몸을 돌린다.” 예기치 않은 절망을 담담히 안고 가는 낙관에 대하여 “차라리 그냥 머리에 총을 쏘세요.” 브루니는 진심이었다. 시력 상실이 주는 혼란에 익숙해지기도 전에 치료약 개발을 위한 임상 시험으로 다달이 오른쪽 눈에 주사를 꽂아 위약을 투여하고, 잊을 만할 때마다 해야 하는 세 시간 동안의 고통스러운 시력 검사를 감내하면서 지쳐가고 있었다. 그러다 이윽고 일주일에 두 번씩, 여섯 달 동안 허벅지와 배에 스스로 주사를 놓아야 하는 순서가 오자 항복하고 싶어졌다. 어쩌면 죽는 게 나아 보였다. 하지만 결국 주사기를 들었다. 기꺼이 바늘꽂이가 되었다. 사흘 뒤 나는 왼쪽 허벅지에 주사를 놓았고 그로부터 나흘 뒤에는 배의 오른쪽에 놓았다. 이때는 조금 더 따끔했다. 그다음에는 다시 양쪽 허벅지에 번갈아 놓았다. 2주 만에 45분이 5분으로 줄었다. 그로부터 몇 주 지나 다시 2분으로, 심지어 1분으로 단축되었다. 나는 거의 자동 운전 모드로 순식간에 일을 마쳤다. 치실을 쓸 때처럼 꼼꼼했지만 단시간 내에 끝냈다. […] 이상하게도 나는 주사 놓는 시간을 기다리게 되었다. 그 시간들은 내가 정복한 두려움이었다. 그 시간들은 삶에 독특한 리듬을, 특별한 투지를 부여했다. 내 친구들은 소울 사이클 수업을 마스터했다. 나는 주사기를 마스터했다. _p.132 어떤 경험을 뒤로 미루는 것은 종종 그것을 결코 경험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시간에 관해 늘 응석을 부리고 어리석으며 교만하기 때문이다. ‘나중에’, ‘다음에’, ‘시간이 나면’이라는 말로 마주할 수 있는 기쁨과 기회, 혹은 겪어야 할 절망의 순간조차 늦추곤 하지만 늘 그렇듯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기자로서 오랫동안 쌓아온 탄탄한 커리어, 어떠한 주제로도 시시콜콜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10년 된 남자친구, 주말마다 디너 파티에 참석할 만큼 충분한 인맥들까지…… 프랭크 브루니 역시 지금 누리는 부러울 것 없는 일상과 여유가 이렇게 갑자기 끝나리라고는 생각해보지 못했다. 직업적으로 나는 성공한 사람이었다. 비록 어떤 원대한 야망들은 실현되지 않았고, 주위 친구들처럼 미친 듯이 돈을 많이 벌어서 집을 두 채씩 갖고 있거나 신형 자동차를 몇 대씩 사들일 형편은 아니었지만 내 삶에 만족했다. 30여 년간 언론계에 종사했고 그중 20여 년 이상을 《뉴욕타임스》에서 일하면서 세상의 많은 것을 보았고 사치스러운 모험들을 감행했다. 칼럼을 쓰고 텔레비전에 정기적으로 출연하며 이따금 부업으로 강연도 했다. 동네 식료품점에 갈 때면 사람들이 알아보고는 듣기 좋은 말을 했다. 그럴 때마다 나는 언제나 입고 있는 헐렁한 티셔츠에 그보다 더 헐렁한 운동복 바지나 늘상 매달고 다니는 약 8킬로그램에 달하는 여분의 살이 몹시 의식되었다. 하지만 대개는 이러한 만남이 자랑스러웠다. _p.52 브루니는 기꺼이 교훈이 되기로 했다. 그가 자신의 이야기를 밝혀가면서 이 책을 집필한 이유는 어느 누구도 상실과 고통 그리고 괴로움 없이, 상처받지 않은 채 인생을 살아낼 수는 없다는 본질을 이야기하기 위해서였다. 브루니는 이렇게 공평하고도 존엄한 삶의 이치에 경의를 표하며, 자신의 불행만 조명하는 대신 느닷없는 고통들을 겪으면서도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소개한다. “슬픔과 공포에 굴복할 것인가, 아니면 의식적이고 구체적인 걸음을 내디딜 것인가.” 《워싱턴포스트》는 이러한 질문을 던지면서 “이 책은 인간에게는 평생 동안 끊임없이 변화의 역량이 있음을 상기시킨다”라고 강조했다. 브루니는 “우아함을 잃지 않고 우리를 빛과 어둠 사이의 순례길로 안내하며(《오프라데일리》)” 예기치 않은 삶의 시련과 고통, 하루하루 덮쳐오는 노화,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죽음을 유머를 잃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위한 사색을 펼친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나쁜 일이 어떻게 해서 실은 거의 모두 좋은 일일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이야기 소중한 것들을 돌아보는 ‘상실’이라는 기회 나의 슬픔을 드러내면 다른 사람들도 자신의 불행을 열어 보여주었다. 내가 마음을 열면 세상도 내게 열린다. 저자는 지금까지 자신의 삶이 얼마나 풍요로운지 새삼 깨달았고 마침내 멈춰 서서 돌아볼 줄 알게 됐다. 비로소 삶을 재정비하는 기회를 맞이한 것이다. 과거에 하지 않았던 질문을 하고, 완전히 새로운 정서적 해협을 항해하고, 친구들과 지인들을 다른 눈으로 바라보고, 낯선 사람들에게 다가갔다. 당대의 주목받는 정치인이나 연예인과 매일 만나다시피 하고 그들을 기사화하며 살아왔던 저자는 이제는 장애나 질병을 겪고 있거나 황혼의 한가운데 있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게 된다. 마치 늘 가던 길만 다녀 15년이 지나도 그 아름다움을 알지 못했던 센트럴 파크처럼 언제나 주위에 있었지만 제대로 살펴보지 않았던 이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인생의 지혜를 주목하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센트럴 파크의 경이로움이 아니다. 그것은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도 누누이 열거해온 것이니까. 말하고 싶은 것은 이렇듯 빛나는 것이 아주 가까이에 있었지만 나는 다른 데 열중해 있거나 정신이 팔려서 또는 심지어 게을러서, 미처 알아보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센트럴 파크는 그 완벽한 상징이었다. 많은 사람이 공공장소로서 모두에게 공짜인 센트럴 파크의 진가를 알지 못하고 있었다. 특별한 것이 되기에는 너무나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센트럴 파크는 귀중한 것이 되기에는 너무나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 그래서 센트럴 파크는 다음에 즐겨도 상관없는 것이었다. 다음 날, 또는 다음 주, 아니면 다음 달에. _p.280 “2시에 아스파라거스.” 곁에 앉은 이가 말했다. “6시에 소고기.” 이것은 후안 호세가 포크를 어디로 옮겨야 접시 위의 음식에 닿을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다. 그가 앞을 보지 못한다는 증거는 그것이 유일했다. 10대 후반에 ‘마흔에 시각장애인이 된다’라는 말을 듣게 된 후안 호세는 현재 유엔에서 멕시코 상임 대표를 맡아 직업 외교관으로 일하고 있다. “눈에 해변의 모래가 몽땅 들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며 오랫동안 그를 괴롭혀온 시력 상실에 대한 ‘공포’는 결과적으로 무엇도 극복할 수 있는 ‘의지’가 되었다. 마치 사람들이 키가 더 컸거나 더 날씬했으면 하고 외모에 아쉬움을 갖는 것처럼 실명은 그에게 그런 것이 되었다. 자신의 실명에 관해 아이가 웃으면서 농담을 할 때 스스로 제법 잘 살아왔다고 여기게 될 만큼. 이 책에서는 이외에도 청각장애인이자 시각장애인으로서 10년 이상 라인댄스 수업을 맡으며 “어둠에 굴복하는 대신 춤을 추기”를 선택한 70대의 매리언, 시각장애인으로 컬럼비아주 연방 순회 항소 법원의 판사를 25년 이상 맡아온 일흔다섯의 테이틀처럼 각자의 ‘상실’을 딛고 ‘가시덤불’을 껴안고 기쁨이 이끄는 대로, 행운에 집중해서 살아온 이들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팔로마가 다섯 살일 때 자주 하던 장난이 있어요. 나와 손을 잡고 나란히 걸어가다 갑자기 ‘거기 발 조심해!’라고 외치는 거죠. 실은 아무것도 없는데.” “짓궂네요.” 내가 장난스럽게 말했다. “아니요.” 후안 호세가 내 말을 바로잡았다. “아름답죠.” “어째서 아름답죠?” 내가 물었다. “내가 성공했다는 뜻이니까요.” “아이가 이 문제를 가볍게 여길 수 있었다는 점에서요? 그걸로 장난을 칠 만큼?” “네. 정확히 그겁니다.” 후안 호세는 빙긋 웃었다. _p.118 우리가 인생의 고비에 지지 않고, 버티고, 이겨내는 데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다정하고 위트 있는 문체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저자 프랭크 브루니는 끊임없이 이러한 질문들을 던진다. 즐거웠던 순간들은 돌아보면 너무나도 짧고, 그때는 이것이 얼마나 소중한 시기인지 결코 알지 못한다. 커리어를 잇는 일도, 부를 쌓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결정적인 위기의 순간에는 차오르는 희열과 감동을 느꼈던 ‘즐거운 기억’만이 우리를 지탱하는 것은 아닐까. 그러한 경험을 쌓는 것조차 개인에게 과도한 부담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만약 타인의 어깨에 진 짐을, 그들이 억누르는 두려움을, 그들이 감추는 흉터를 잠깐만이라도 알아봐준다면 우리는 각자가 경험하는 불운과 모욕감에 덜 사로잡힐 것이라 저자는 확신한다. 이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 스스로의 세계를 확장시키고 동시에 자기 자신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견고한 힘이 된다. 슬픔과 공포에 굴복할 것인가 아니면 의식적이고 구체적인 걸음을 내디딜 것인가 앞으로의 인생을 위한 지혜와 품위를 배우다 뇌졸중 이후 저자는 “자신에게 닥친 불행을 곱씹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어머니에게 배운 대로 행동했다. 수차례 발을 헛디뎠고 적잖이 넘어졌지만 어떻게든 눈이 나아지기 위해 노력했다. 매번 어머니가 골랐을 만한 길을 택했다. 수차례의 항암치료로 머리카락이 빠지자 재미 삼아 가발을 수집하고 끝까지 가족들을 위한 식사를 직접 차려내길 고집했던 브루니의 어머니는 점점 수척해졌다. 결국은 음식 포장해오는 것을 허용할 수밖에 없었고 좋아하는 TV드라마를 끝까지 보지 못한 채 잠들기가 일쑤였다. 하지만 어머니는 엄청난 의지력과 행운으로 첫 손녀가 태어나는 것을 볼 정도로 사셨다. 그러자 어머니는 두 번째 손주가 태어나는 것도 봐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그 결심을 이뤘다. 어머니는 손자가 태어나고 일주일 뒤에 세상을 떠났다. 어머니는 손자의 이마에 입 맞출 수 있을 만큼 오래 살았다. 달달 떨리는 연약한 두 팔로 아기를 안을 수 있을 만큼 오래. 어머니는 계속해서 골프를 쳤다. 계속해서 요리했다. 내가 집에 오래 머무르는 기간에는 언제나처럼 아들이 좋아하는 요리를 전부 준비하고 내가 좋아하는 식당에 데려갔다. 나는 어머니에게 그런 것을 요구한 적이 거의 없지만 말이다. 가발을 쓰든 쓰지 않든, 머리가 곧든 항암치료로 구불거리든, 어머니는 똑같았다. 어머니의 라자냐는 고기가 듬뿍 들어 있었고, 부드러웠으며, 양이 엄청나서 두 번째 먹고, 세 번째 먹고, 네 번째 먹어도 여전히 냉장고에는 식은 라자냐가 있었다. 암이 어머니를 여위게 하는 동안 어머니는 우리 모두를 살찌웠다. _p.193 또한 저자에게 아버지는 “세상에 대한 두려움의 온도를 결정적으로 몇 도 낮춰주는 존재”였다. 그는 모기지나 세금 같은 복잡한 문제에 섬세한 조언을 해주는 역할부터 삶의 이정표마다 축하를 잊지 않는 역할까지 해내는, 경외의 대상이자 바위 같은 사람이었다. 하지만 저자의 시력이 나빠질 즈음 여든을 넘긴 아버지는 노인성 치매를 진단받았다. 아버지는 더는 ‘나의 바위’가 될 수 없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닥친 일을 이해할 수조차 없었다. 이후 코로나로 봉쇄가 시작되고 여든넷의 아버지는 집에 머물러야 했다. 아버지의 기분 전환을 위해 저자는 아버지의 차를 몰고 과거로 여행을 떠났다. 아버지가 자랐던 집, 부모님이 처음 살았던 집, 규모를 키워 이사한 다음 집을 순례했다. 아버지는 마지막으로 어머니가 10대 때 살던 집에 가보고 싶어 하셨다. 고등학교 때 어머니를 데리러 가고 데려다주었던 곳이었다. 저자는 아버지가 그 집을 보며 어머니와 함께한 순간을 재현하는 장면을 보았다. 무척이나 아름다운 순간이었다. 아버지와 내가 그때 누린 것과 같은 순간들은 활짝 피어나는 순간 꽉 붙잡아야 했다. 그날의 드라이브가 빛났던 이유는 단순히 내가 행복했기 때문만이 아니라 그 행복을 알아보고, 적절한 이름을 붙여주고, 거기에 오래 머무르고, 기념품처럼 간직했기 때문이었다. 나중에 필요할 때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새롭게 떠올릴 수 있도록 잘 간직했기 때문이었다. _p.295 시력 상실을 계기로 새로운 모험을 갈망했던 저자는 듀크대학교 교수직을 제안받으면서 15년 동안 살던 맨해튼의 아파트를 정리하고 한적하고 오래된 나무들이 많은 채플힐로 이사했다. 등이 굽은 채 휠체어를 탄 노인들의 모습을 여러 번 바라보며 처음에는 슬픔을 느꼈지만 점점 이전에는 알 수 없었던 어떠한 평화를 느꼈다. 왠지 지금이 더욱 살아 있고, 삶에 더 조응하고 있고, 삶을 잘 음미하고 있다고 여겨졌다. 그렇게 마치 시력을 잃지 않은 사람처럼 낙관적인 태도를 고수하던 저자는 책의 마지막 챕터에 이르러서야 자신의 상황이 생각보다 점점 나빠지고 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삶의 요구와 기쁨으로부터 물러나기를 거부하고”, “수없이 많은 닫힌 문을 밀어젖히고 통과”하고 있는 브루니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에 우리 자신은 조금도 통제력이 없으면서도 막대한 통제력이 있다”는 삶의 역설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 마침내 걸음걸이가 느려졌을 때, 시간이 다 되었을 때, 지난 세월을 돌아봤을 때 정말로 원했지만 아직 하지 못한 일은 없다고 생각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치료법은 없습니다.” 박사는 말했다. 처음에는 대답의 내용보다 박사의 말투와 목소리의 톤이 내게 더 파고들었다. 거기에는 상대방에게 위로를 전하는 마음과 상대방을 진정시키려는 차분함이 정교한 비율로 혼합되어 있었다. 경악이 쏙 빠진, 지독한 불운에 대한 인정이었고 앞서 만난 동네 안과의가 내 어깨에 손을 얹었던 행위의 음성화된 버전이었다. 박사의 어조는 내게 나 자신을 불쌍하게 여겨도 된다고 알려주는 한편 그럼에도 너무 슬퍼하지 말라고, 너무 충격을 받지는 말라고 권하는 듯했다. 박사의 어조는 치밀하게 계산되어 있었다. 나는 박사에게 거의 그렇게 말할 뻔했다. 달리 말해 이 시험은 비관론자라면 참여할 만한 일이 아니었고, 내 안에 비관론은 차고도 넘쳤다. 나는 화창한 날을 간절히 원하면서도 비가 내리리라고 확신했고, 마음에 드는 상대가 나를 단칼에 거절하리라고, 궁극적으로는 거절하리라고 생각해 단단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을 때가 많았다. 간절히 바랐던 승진이나 프로젝트가 결국 다른 사람에게 돌아갈 거라고 확신했으며, 설사 내게 주어지더라도 나중에는 물러나야 할 거라 생각했다. 사실 나의 경험은 이 어둠을 떠받치지 않았다. 유리한 일과 불리한 일, 뜻밖의 행운과 실패가 뒤섞인 내 삶에는 분명히 좋은 일도 많았다. 사실, 과분하게 많았다. 하지만 언제나 최악을 준비하는 것은 특이하고 그리 자랑스럽지 않은 나의 타고난 성벽이었다.
영성가에게 길을 묻다
하양인 / 곽승룡 지음 /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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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인소설,일반곽승룡 지음
20년 동안 가톨릭대학교에서 사제직 지망자들을 학문적으로, 영적으로 안내한 저자가 영혼들의 만남을 위한 지혜를 나누어 준다. 이 책은 자신을 올바로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실천적인 방법이 제시된 사랑의 교본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걷는 삶의 길에서 지치고 목마를 때 영성가에게 길을 물으며 성령의 빛을 따라 걷다 보면 우리는 한줄기의 빛처럼 바람처럼 스며드는 영혼의 숨결로 새로워진다. 내면으로 흐르는 커다란 자애, 영혼의 깊은 샘에서 솟아오르는 생명의 물은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으로 확산되며, 이웃까지 행복하게 해줄 것이다. 곽승룡 신부의 선물 같은 책, 『영성가에게 길을 묻다』는 분열과 아픔으로 고민하는 이 시대에 치유와 화해 그리고 신앙적 완성과 성숙으로 나아가는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들어가는 말 내 영혼이 찬미합니다 미래의 그리스도인, 신비가 1. 영적 돌봄_온유한 영혼의 아버지를 만납니다 영적 돌봄은 영혼이 영혼을 만나는 순간입니다 영성생활은 성령을 품고 사는 삶입니다 영성지도는 온유한 영적 아버지가 되는 것입니다. 영성지도와 영성상담은 성령의 기능과 역할을 합니다 영적 허영은 영적인도를 할 수 없습니다 2. 영적 식별_영혼을 관찰합니다 식별, 마음과 영혼을 바라보는 관상기도입니다 먼저 자기 자신을 인식합니다 하느님과 영혼, 생각을 바라봅니다 영혼을 관찰하고, 악을 간파합니다. 영혼의 두 상태, 위로와 실망을 분별합니다 생각의 시작을 바라봅니다 단순한 생각과 열정이 있는 생각은 다릅니다 방해는 악으로부터 옵니다 자기 의지, 내려놓는 훈련입니다 3. 영적 인식_생각과 마음을 읽습니다 영적인식, 마음을 읽어 내는 능력입니다 생각을 펼치고, 말하고(談話), 상담(相談)합니다 담화(談話)의 주제들은 다양합니다 4. 영적 감각_ 자유와 사랑을 펼칩니다 영적감각은 피어나는 꽃과 무르익는 열매와 같습니다 자유는 마음껏 꿈을 펼칩니다 사랑은 영혼을 비춥니다 성경은 영적 감각을 살리는 사랑의 책입니다 나가는 말 자신을 들여다보면 충분합니다 온전한 내 영혼을 위해 기도합니다 삶의 길에서 지친 우리에게 전하는 곽승룡 신부의 메시지 2천 년 동안 영혼을 동반한 영성가 25인의 영적 돌봄 저자는 오랫동안 가톨릭 사제 양성에 몸을 담아오면서 20세기의 위대한 신학자 카를 라너의 고백을 성찰하고 이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미래의 그리스도인은 신비가가 되거나, 아니면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일상을 살아가며 신비와 만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영적인 하느님 체험의 본질이며, 이것 없이 외적인 제도와 형식 소시민적인 자기만족의 방편으로서 종교 생활만이 남을 때 더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이 아니다.” 『영성가에게 길을 묻다』는 우리에게 영성가, 신비가의 모범인 그리스도의 삶을 안내한다. 믿음은 만남에서 출발해 희망을 거쳐 사랑에 도달한다. 만남(담화.동반)을 통해서만 믿음, 희망, 사랑이 서로 하나가 된다. 만남은 우리에게 새로움이라는 선물을 준다. 그리고 만남의 실체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이다. 특별히 성경이 증언하는 새로움은 하느님과 인간 안에서 발견된다.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을 당신 백성으로 선택하시고 사랑하셨는데, 이것이 새로움의 본질이고, 그 안에 하느님의 용서와 자비가 들어 있다. 인간에게 있어 새로움은 ‘둘이 한 몸이’되는 신비에서 나타난다. 이점에서 육신과 영혼도 하나가 되는 인간으로서 새로워지고, 에로스와 필리아도 아가페를 만나 하나가 되면서 새로워진다. 영혼도 그 속의 생각, 정신, 감정들과 하나가 될 때 새로움의 선물을 받는다. 결국 새로운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삶에 새로운 시야와 결정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이다. 온전한 내 영혼을 찾는 길 인간은 외부적으로뿐만 아니라 내면으로부터 오는 어떤 나쁜 영에 의해 지배당한다. 고통과 절망에 빠져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조절할 능력이 없고, 책임을 지고 살아갈 형편도 되지 않기 때문에, 누군가는 그들을 돕는 자비심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 무엇보다 힘든 일은 고착된 자신의 생각과 그 스스로 무능력하다는 인식으로, 특히 주위로부터 신랄하게 들리는 비판들이 그들을 괴롭힌다. 이 고통의 뿌리를 발견해 내는 일이 바로 치유의 시작이다. 고통이 몸에서 온다면 의사가, 마음에서 온다면 심리 상담전문가가, 영적인 것은 하느님, 말씀, 영 안에서 영성가의 도움으로 그것을 발견해 낼 수 있다. 저자는 그 방법을 2000년 동안 영혼을 동반한 영성가들의 영적 돌봄에서 찾고 있다. 잃어버린 영혼의 감각을 찾는 것은 이미 내 자신 안에 있었던 하느님의 선물을 만나는 것이라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우리는 하느님께서 주신 영혼 감각, 신앙 감각 등 영적인 여러 선물들을 품고 살아간다. 하지만 그것을 만날 기회가 없었고, 또 기회가 있었어도 제대로 알아보지 못했다. 이에 대해 저자는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강조한다. 마음속 자유와 영혼의 사랑으로 충분히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으며, 자유와 사랑을 만나면 영혼의 감각이 회복되고 살아난다. 고요하게, 맑고, 밝게 자신을 들여다보면 영에 이끌리는 영혼이 주님을 찬미한다. 『영성가에게 길을 묻다』는 그리스도교 영성의 정수를 오늘날의 맛깔스러운 언어로 소개한 탁월한 영성 에세이라 할 수 있다. 20년 동안 사제직 지망자들을 학문으로, 영적으로, 삶으로 동반해 온 저자의 경험과 지혜가 자신을 올바로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실천적 발걸음으로 이끌 것이다.주님, 제가 세상을 바라보도록큰 시선을 저에게 주시기를 원합니다.우리를 바라보는 자들과그 넘어 존재하는 것들을 볼 것입니다.당신이 보는 것을 볼 것입니다.그러면 아마도 우리는 마침내 그들에게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그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세상의 빛이십니다. -새로운 기도 중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삶에 새로운 시야와 결정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한 사건,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성령 안에서 만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둠 속에서 비치는 빛이었습니다. 그분은 마음속 깊은 곳의 소리를 들으며 살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문이요, 치유자요, 구원자요, 영감을 주는 이요, 인도자였습니다. 예수님의 역사적 삶은 인간 경험에 새 지평을 열었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물결 속에서 성찰의 대상을 넓게 가지려면 삶을 공유하고 체험하면서 그것을 시작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무엇인가를 시작하는 첫 마음에서 그리고 이미 품게 된 생각에서 영혼의 기원인 영(靈)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영혼이 영혼을 만나는 영성지도를 통해 영적 돌봄의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습니다.
이차전지 승자의 조건
길벗 / 정경윤, 이상민, 이영기, 정훈기 (지은이) /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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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소설,일반정경윤, 이상민, 이영기, 정훈기 (지은이)
가장 간단한 전지의 원리부터, 기술, 시장, 생태계, 미래 전망 등에 관하여 국내 최고 전문가가 직접 저술한 최적의 이차전지 안내서이다. 지금껏 단편적으로 이해했던 이차전지에 관한 지식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400조 원이 훌쩍 넘는 거대한 돈이 흘러갈 시장을 엿볼 수 있다. 치열한 원천 기술 경쟁, 원자재를 둘러싼 각국의 기밀한 전쟁,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 내재화 전략과 실현 가능성 그리고 다가올 가까운 미래 두각을 나타낼 기업들에 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주식시장의 전설 피터 린치는 텐베거 기업을 찾으라고 했다. 아마 다음 텐베거는 배터리 기업 중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글로벌 선두를 달리고 있는 국내 기업들과 이를 맹렬히 추격하는 해외 기업들이 벌이는 경쟁, 폐배터리 산업의 전망까지 직접 느껴봄에 따라 이차전지에 관한 대중 이해를 돕고자 한다. 곧 다가올 가까운 미래 ‘진정한 글로벌 승자’가 되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이 책으로 함께 알아보자.추천사 1 글로벌 경쟁에서 승리하는 날까지 추천사 2 꼭 알아야 할 미래 지식, 이차전지 머리말 1장 세계는 이차전지 패권 전쟁 중 끝없이 확장하는 이차전지 시장과 패권 전쟁 치열한 기술개발 및 주도권 경쟁 중인 각국 기업과 정부 신기술 개발과 특허를 둘러싼 경쟁 양상 국가별 지원 전략 현황 2장 이차전지란 무엇인가 리튬이온전지의 핵심 원리 전지의 구조와 원리 리튬이온전지가 동작하는 원리 리튬이온전지가 개발되기까지 2019년 노벨화학상의 주인공은 리튬이온전지 이차전지의 개념 발견에서 납축전지로 발전하기까지 휴대용 이차전지의 시작, 니켈카드뮴전지 휴대용 이차전지의 에너지 밀도를 높이다, 니켈수소 및 리튬이온전지 산업의 핵심 동력원, 리튬이온전지 일본 중심의 리튬이온전지 초기 산업 구조 개편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함께한 리튬이온전지 전기자동차, 가능성에서 현실로 만든 리튬이온전지 3장 전기차 시장과 이차전지 최강자 경쟁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전기차 주행거리와 배터리의 에너지밀도 전기차 배터리의 수명 에너지밀도와 출력밀도 원재료 가격 상승 압박에 따른 배터리 가격 배터리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 계속되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 사고와 원인 안전하고 저렴한 리튬인산철전지의 대두 안전성 향상을 위한 차세대 배터리 전쟁 차세대 배터리의 핵심인 전고체전지 기술 경쟁 과연 전고체전지가 게임체인저일까? 전기차 업체의 진출과 한계 배터리 업체와 완성차 업체의 동맹 배터리 탈아시아를 선언한 유럽 자동차 업체들 완성차 업체 배터리 개발의 현실성 완성차 업체의 글로벌 전기차 시장 참전 선언 새로운 전기차 업체들의 등장 글로벌 IT기업들의 전기차 개발 움직임 가속화되는 전기차 시대 4장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전쟁 원자재 글로벌 공급망 전쟁 중국이 배터리 공급망을 지배하는 방법 치솟는 원자재 가격 공급망 독과점의 돌파구 공급사슬의 세계화 퇴조와 지역 블록화 중국을 둘러싼 기술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와 견제 국내 배터리 3사의 메이드 인 아메리카 이차전지 업체 간 경쟁과 합종연횡 배터리 업체의 소재·부품 내재화 경쟁 소재-전지-자동차 업체 간 합종연횡 폐배터리 재활용으로 창출된 새로운 시장 배터리 생애 전주기별 신산업의 창출 5장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 전쟁 차세대 이차전지의 종류와 개발 현황 배터리 발화 사고로 드러난 리튬이온전지의 한계 보다 안전한 이차전지를 찾아서 - 전고체전지/ 리튬황전지/ 리튬공기전지/ 나트륨이온전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리튬이온전지 연구개발과 상용화 사이의 메꿔지지 않는 간극, 데스 밸리 - 차세대 배터리 혁신은 왜 아직인가? 차세대 이차전지의 명과 암 현세대 및 차세대 이차전지, 공존의 해법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를 위해 나아갈 길 새로운 시장, 폐배터리 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핵심소재 확보 경쟁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폐배터리 시장 이차전지가 여는 새로운 미래 시장 탄소를 줄여라 군대, 총알보다 배터리 드론 택시 휴대용·초소형 디바이스 6장 글로벌 승자의 조건 지속적 승자의 조건 원료 및 소재의 안정적 수급 끊임없는 연구개발 기업의 지속적 투자를 통한 초격차 확보 정부의 선제적 연구개발 투자 지속적 인력 양성상상할 수 없을 만큼 더욱 폭풍 성장할 이차전지 산업, 400조 ‘금맥’을 쥐어라! -반도체를 뛰어넘어 미래의 부를 선점할 새로운 기회, 차세대 먹거리 이차전지 보고서 -국내 최고 이차전지 전문가가 쓴 유일한 책이자 기술 현황과 산업 생태계, 그리고 전망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기술 개발 경쟁부터 원자재를 포함한 산업 생태계 완벽 이해 -LG에너지솔루션 사장, 한국전기화학회 회장을 비롯한 국내 이차전지 권위자 추천 이차전지의 거침 없는 고속 성장, 국내 최고 전문가가 말하는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 전략 이차전지는 모든 사물의 중심 동력이며, 탄소중립의 핵심이다. 이차전지와 관련된 회사의 주가는 나날이 치솟고 있는데 이는 곧 시장의 핵심 산업이 되었다는 방증이다. 최근 언론에 따르면 이차전지, 즉 배터리를 생산하는 기업이 향후 몇 년 안에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전망을 보도했다. 비로소 시장과 산업의 패러다임이 정확히 이차전지를 향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가까운 시야로 시장을 보면 현재의 이차전지에 대한 과도한 관심은 ‘과열’로 볼 수 있지만, 조금 멀리 내다본다면 이차전지와 전기자동차의 호황은 이제 겨우 시작에 불과하다는 증거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아직 내연기관의 시대가 막을 덜 내렸고 여전히 많은 전자기기를 유선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 등을 볼 때, 앞으로 이차전지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흔히 배터리라 불리는 이차전지가 정말 무엇을 의미하는지, 기술 개발은 어디쯤 왔는지, 원자재나 산업 생태계는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 어느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장악할 것인지 등에 관하여 정작 제대로 알려주는 책이 없었다. 《이차전지 승자의 조건》은 가장 간단한 전지의 원리부터, 기술, 시장, 생태계, 미래 전망 등에 관하여 국내 최고 전문가가 직접 저술한 최적의 이차전지 안내서이다. 지금껏 단편적으로 이해했던 이차전지에 관한 지식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400조 원이 훌쩍 넘는 거대한 돈이 흘러갈 시장을 엿볼 수 있다. 치열한 원천 기술 경쟁, 원자재를 둘러싼 각국의 기밀한 전쟁,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 내재화 전략과 실현 가능성 그리고 다가올 가까운 미래 두각을 나타낼 기업들에 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주식시장의 전설 피터 린치는 텐베거 기업을 찾으라고 했다. 아마 다음 텐베거는 배터리 기업 중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글로벌 선두를 달리고 있는 국내 기업들과 이를 맹렬히 추격하는 해외 기업들이 벌이는 경쟁, 폐배터리 산업의 전망까지 직접 느껴봄에 따라 이차전지에 관한 대중 이해를 돕고자 한다. 곧 다가올 가까운 미래 ‘진정한 글로벌 승자’가 되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이 책으로 함께 알아보자. 이차전지 전쟁의 최전선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가 말하는 배터리의 현재와 미래 IRA(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발효에 따라 이차전지와 전기차 시장 정세가 요동치는 가운데, 세계 각국은 그야말로 전시 상황에 견줄 만큼 치열한 기술 및 점유 경쟁에 들어갔다. 그런데 정작 반도체를 이어 차세대 먹거리라 불리는 이차전지에 관한 정확한 이해와 현재 상황, 미래 전략에 관해 다루는 책은 지금껏 없었다. 탄소중립과 재생 에너지 확대에 따른 필연적 전기차 시대가 도래함과 동시에 코드리스(선이 없는) 전자기기들의 확산이 시작되었다. 이차전지 산업은 앞으로 얼마나 확대될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커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이차전지 연구의 가장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네 명의 최고 전문가가 나섰다. 차세대 원천기술 개발로 배터리 1등 국가 도약에 일조하겠다는 정경윤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에너지저장연구단장, 삼성SDI에서 근무했고 과기부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 리튬금속전지연구단장이자 포항공대 교수로 재직 중인 이상민 박사,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소재 및 셀 개발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 스마트소재연구실장 이영기 박사, KIST에서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정훈기 박사이다. 그들은 《이차전지 승자의 조건》에서 ‘이차전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엄청난 자본이 직접 투입되고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커지는 이차전지 시장을 넓게 살펴보고 조망할 필요성 때문이다. 그래서 나날이 중요해지는 이차전지가 무엇이고 어디에 사용되는지로 출발해 얼마나 큰 산업인지, 시장에서의 치열한 주도권 싸움은 어떻게 벌어지는지, 어떤 이차전지가 글로벌 패권을 다툴 것인지에 관한 견해를 제시한다. 이로써 독자는 이차전지 기술이 얼마나 진보했는지, 그리고 어떤 지점에 강점이 있고 무엇을 더 강화해야 하는지, 우리나라가 산업의 패권을 거머쥐기 위해 무슨 노력을 지속해야 하는지 등을 알 수 있다. 일반 대중은 물론이고 업계에 직접 종사하는 관계자, 대학원생과 관련 학부생,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 나아가 자신의 소중한 돈을 투자하고자 하는 사람까지 읽어본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속적 승자가 되기 위한 싸움은 이제 겨우 시작이란 점을 꼭 기억하자. 전기차 시장에서 치열하게 진로를 모색하는 완성차 업체와 이차전지 업체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vs. CATL, AESC, BYD, 파나소닉 – 글로벌 1위를 위해 GM, 테슬라, 포드, BMW, 볼보, 폭스바겐, 도요타, 현대자동차 – 완성체 업체의 승리 전략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앨엔에프, 포스코케미칼, 동아일렉트로라이트 – 소재, 장비 개발 경쟁 테슬라는 배터리데이(Battery Day)를 개최하여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전기차 원가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배터리, 즉 이차전지의 성능을 높이고 원가는 낮추겠다는 선언 때문이다. 실제로 테슬라가 그 일을 해낼 것인가에 관한 논쟁은 부차적인 문제다. 핵심은 시장이 이차전지를 주목하고 있고, 전기차가 미래 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란 의미다. 그렇다면 IRA 발효가 국내 이차전지 기업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업계 전문가들과 정부 관계자는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가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과 IRA에 따른 정책 수혜를 위해 미국 진출을 결정하면서 소재, 부품, 장비 업체들도 함께 분주해질 것이라 예상한다. 당분간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조금 긴 시간을 두고 기다리면 생산 및 공급 안정화가 될 것이고, 정치적 안정도 되찾을 것으로 전망한다. 글로벌 1위 공급 점유율을 보이며 압도적 이차전지 원료 생산의 이점을 지닌 중국의 CATL, 전통적 강자로 부품과 소재 부분에서 앞서있는 일본 파나소닉도 주요 자동차 제작사와 공급 계약을 맺음으로써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유럽은 ‘배터리 2030+ 이니셔티브 프로그램’으로 장기적 로드맵을 수립하고 공격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하고 있고, 미국도 에너지부의 지원 아래 수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차세대 이차전지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는 중이다. 완성차 업체들도 생존 경쟁에 한창이다. 현대차그룹은 미국의 아이오닉 머티리얼즈, 솔리드파워에 투자했으며, 팩토리얼에너지와 전고체전지 개발에 관해 제휴를 맺었다. 폭스바겐, 테슬라, GM, 포드, 현대차, 스텔란티스, 다임러그룹 등은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차 배터리 공급 파트너가 되었으며,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동맹을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삼성SDI를 비롯한 SK온 또한 마찬가지로 협력과 투자에 나서는 중이다. 그러나 완성차 업체들 역시 배터리 내재화를 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이차전지 기업들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가 될지, 경쟁 관계가 될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이차전지 승자의 조건》은 이러한 완성차 업체와 이차전기 기업들간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무엇이 산업의 판도를 바꿀 키포인트가 될지에 관한 인사이트가 가득 담겨있다. 이를 통해 이차전지와 전기차 시장의 흐름을 거시적으로 조망할 수 있고, 어느 방향에 무게추가 쏠릴지 가늠할 근거를 마련할 수 있다. 국내외 글로벌 기술 개발 경쟁부터 소재, 원자재, 폐배터리를 포함한 산업 생태계 완벽 이해 《이차전지 승자의 조건》은 단순히 전기차 시장만을 분석하지 않는다. 어떠한 이차전지 기술이 가장 빠르게 우리 곁으로 다가올지, 무슨 소재가 더욱 각광 받는지, 원자재를 앞세운 중국과 이를 둘러싼 기술 강대국들의 이해와 견제, 소재-부품 내재화 경쟁을 포함하여 배터리 생애 전주기별 신산업 즉, 미래의 황금알이라 불리는 폐배터리 비즈니스에 관한 내용까지 담았다. 특정 분야가 아닌 이차전지 전반에 대한 큰 그림을 독자가 홀로 그릴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다. 배터리 발화 사고와 리튬이온전지의 한계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더 높은 안전성을 가진 전지 개발의 현황을 알려준다. 연구개발과 상용화 사이의 간극을 설명함으로써 기술 개발의 현주소를 정확히 짚어주며, 무엇이 차세대 이차전지를 가능하게 할 핵심 요인이 될 것인가에 관한 힌트를 찾을 수 있다. 이는 어쩌면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지점이 될 수 있고, 어느 책에서도 다루지 못하는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콘텐츠이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이차전시 시장의 향방을 《이차전지 승자의 조건》 한 권을 통해 가늠해볼 수 있고, 누구보다 유기적으로 이차전지를 이해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 이 책에 끝없이 이어지는 찬사들 국내 1위, 글로벌 2위의 최강자 배터리 기업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사장, 한국전기화학회 회장이자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성영은 교수,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에서 EV/모빌리티 섹터를 담당하고 있는 장정훈 이사, 국내 최고의 배터리 및 전기차 컨설팅 회사인 SNE리서치 김광주 대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이정두 이차전지PD,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이상영 교수가 《이차전지 승자의 조건》 출간을 축하하고 추천해 주었다. 국내 최고의 집필진과 산업 및 학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이 책에 대한 찬사를 보내주었다.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확대되는 가운데 이차전지 시장의 팽창 속도는 가히 폭발적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커지는 중이다. 과거 소형 전자기기에 이차전지가 사용되던 시기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속도와 규모로 시장이 확대 중이다. 아주 가까운 미래인 2025년 즈음이면 이차전지 시장 규모가 메 모리 반도체 시장의 규모를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도 조심스럽게 나 오고 있다. 즉, 이차전지는 우리나라의 주력 먹거리 산업 중 하나로 우뚝 성장하게 된 것이다. - 머리말 중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기업들과 CATL, BYD, AESC 등의 중국 기업, 일본 기업 파나소닉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일부 전기차 제작사들은 배터리를 내재화하겠다는 선언도 한다. 실로 무한 경쟁의 시대이다. 이는 셀 제조업체 및 전기자동차 제작사만의 경쟁은 아니다. 배터리에는 양극 소재, 음극 소재, 전해질, 분리막, 파우치 외장재, 집전체, 리드탭 등의 부품·소재가 사용된다. 부품·소재 관련 공급망(supply chain)도 요동을 치고 있다. 관련 장비, 원료 공급망도 마찬가지이다. 리튬이온전지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공급망 전체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1장 : 세계는 이차전지 패권 전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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