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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걸어갈 땅이 없었다
필름(Feelm) / 김동하 지음 / 2017.07.17
15,500원 ⟶ 13,950원(10% off)

필름(Feelm)소설,일반김동하 지음
러시아부터 스페인까지 4,017km 를 220일간 걸으며 쓴 에세이. 총 7개국을 지나면서 겪었던 일들을 글로 남겼다. 저자는 불가능에 가까운 도보 여행을 통해 제 자신에 대한 가능성을 보았고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기쁨, 누군가에게 감사함을 느끼는 기분, 내가 아닌 존재를 이해하고 또 이해받는 법. 그것들을 나누고자 책으로 출간했다.러시아 벨라루스 폴란드 체코 독일 프랑스 스페인 220일간 4,017km를 걸었습니다. 총 7개국을 지나면서 겪었던 일들을 글로 남겼습니다. 불가능에 가까운 도보 여행을 통해 제 자신에 대한 가능성을 보았고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저는 병들었습니다. 오직 취업만을 위해 살며 많은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기쁨, 누군가에게 감사함을 느끼는 기분, 내가 아닌 존재를 이해하고 또 이해받는 법. 그것들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책으로 출간 되었습니다. 러시아부터 스페인까지 4,017km 를 220일간 걸으며 쓴 그의 이야기! <더는 걸어갈 땅이 없었다>는 여행을 좋아하는 청년의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입니다. 이 책을 통해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불행에 익숙해져 있는 삶’을 ‘행복에 익숙한 삶’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나는 인종을 차별하는 사람들이 못 배운 사람들이거나 미개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인종 차별'이란 배움에 기초한다기 보다 경험과 이해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내가 차별 당했을 때 느꼈던 서러움, 그 서러움을 헤아릴 수 있는 이해. 아저씨는 분명 그런 경험이 없었기에 그런 행동을 했으리라 믿는다.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베트남 음식점은 저기야"라고 조롱했을 때, "전 한국 사람이고 케밥을 먹으러 왔어요"라고 말하지 못 했다는 것이다. 나는 무엇이 그토록 두려웠을까. 내일은 좀 더 당당해져야지. 나를 가리키는 손가락 위에 꽃 한 송이를 올려둬야지.
금빛 눈의 고양이
북스피어 / 미야베 미유키 (지은이), 김소연 (옮긴이) / 2019.04.19
16,800원 ⟶ 15,120원(10% off)

북스피어소설,일반미야베 미유키 (지은이), 김소연 (옮긴이)
미야베 월드 2막. 에도 미시마야에서 한 아가씨가 기이한 이야기를 모으고 있다. 그곳에 애틋한 사연을 가진 이들이 찾아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가슴속에 맺혀 있던 이야기를 마친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짐을 내려놓은 듯 모종의 평온을 얻는 것 같다. 그 평온의 온기는 이야기를 듣는 이에게도 스며들어 마음속에 등불을 밝혀 준다. 이번에는 대가만 치르면 어떤 소원이든 들어주는 신, 목소리를 잃어버린 소녀와 요괴를 부르는 목소리를 지닌 소녀의 만남, 재앙과 화를 불러오는 세상의 악惡을 봉해 둔 저택, 사람의 운명을 알려 주는 기이한 책, 금빛 눈을 가진 하얀 고양이와의 애틋한 추억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미야베 미유키의 '라이프 워크(필생의 사업)'이자, 말하고 듣고 읽는 모든 이들에게 일종의 카운슬링 같은 역할을 하는 미시마야 시리즈에는 계속해서 새로운 '듣는 사람'이 등장할 예정이다. 미야베 미유키는 듣는 사람에 따라 분위기를 바꿔 가며 '이야기를 한다는 것의 의미'와 '진짜 이야기의 즐거움'을 전하겠다고 말했다.서(序) 열어서는 안 되는 방 벙어리 아씨 가면의 집 기이한 이야기책 금빛 눈의 고양이 편집후기말하고 듣는 것만으로 마음이 정화되는 이야기가 새롭게 시작된다. 에도 미시마야에서 한 아가씨가 기이한 이야기를 모으고 있다. 그곳에 애틋한 사연을 가진 이들이 찾아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가슴속에 맺혀 있던 이야기를 마친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짐을 내려놓은 듯 모종의 평온을 얻는 것 같다. 그 평온의 온기는 이야기를 듣는 이에게도 스며들어 마음속에 등불을 밝혀 준다. 이번에는 대가만 치르면 어떤 소원이든 들어주는 신, 목소리를 잃어버린 소녀와 요괴를 부르는 목소리를 지닌 소녀의 만남, 재앙과 화를 불러오는 세상의 악惡을 봉해 둔 저택, 사람의 운명을 알려 주는 기이한 책, 금빛 눈을 가진 하얀 고양이와의 애틋한 추억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미야베 미유키의 ‘라이프 워크(필생의 사업)’이자, 말하고 듣고 읽는 모든 이들에게 일종의 카운슬링 같은 역할을 하는 미시마야 시리즈에는 계속해서 새로운 ‘듣는 사람’이 등장할 예정이다. 미야베 미유키는 듣는 사람에 따라 분위기를 바꿔 가며 ‘이야기를 한다는 것의 의미’와 ‘진짜 이야기의 즐거움’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앉은 자세를 바로 하며 헤이키치는 목소리에 힘을 주었다.“두 분께는 뭔가 바라시는 일이 있으십니까?”오치카와 도미지로가 약간 허둥거렸다.“만일 있으시다면, 생각해 보십시오. 집 안에 열어서는 안 되는 방이 있고 가까이 가면 안 된다는 말을 들었어요. 하지만 그곳에는 대가를 내놓으면 반드시 소원을 이루어 주는 신이 있습니다. 그러면―.”참을 수 있으시겠습니까? ──「열어서는 안 되는 방」中 “정월이 오면 모두 한 살 나이를 먹지. 오치카 너는 스무 살이 되겠구나. 스무 살의 오치카는 지금까지의 오치카와는 다른 오치카다. 마음의 준비는 되어 있는 게냐?”어떤 마음의 준비를 하면 좋을까. 자신의 마음은 지금 어떤 색깔을 하고 있고 앞으로는 어떤 색깔로 변하고 싶은 걸까. ──「기이한 이야기 책」中
그는 나보다 옳도다
큐티엠(QTM) / 김양재 (지은이) / 2024.07.10
18,000원 ⟶ 16,200원(10% off)

큐티엠(QTM)소설,일반김양재 (지은이)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의 큐티강해 창세기 9권 『그는 나보다 옳도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창세기 큐티강해 1권 『보시기에 좋았더라』, 2권 『그럼에도 살아냅시다』, 3권 『너는 복이 될지라』, 4권 『살피심』, 5권 『나를 웃게 하십니다』, 6권 『위대한 결혼』, 7권 『후한 선물』, 8권 『주님, 속이 시원하시겠습니다』에 이은 아홉 번째 책으로 창세기 35장부터 39장까지의 말씀 묵상을 담았다.이 책을 펴내며 04 Part 1 벧엘로 01 벧엘로 올라가라 (창 35:1~7) 12 02 다시 주시는 복 (창 35:8~15) 42 03 벧엘에서 길을 떠나 (창 35:16~20) 68 04 다시 길을 떠나 (창 35:21~29) 96 Part 2 에서의 족보 vs 야곱의 족보 05 에서의 족보 (창 36:1~8) 124 06 유한한 세상 나라 (창 36:9~43) 148 07 야곱의 족보 (창 37:1~4) 176 08 꿈을 들으시오 (창 37:5~11) 202 09 꿈을 이루려면 (창 37:12~17) 224 10 꿈을 키워 가신다 (창 37:18~36) 248 Part 3 그는 나보다 옳도다 11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창 38:1~11) 280 12 그는 나보다 옳도다 (창 38:12~30) 304 13 요셉의 형통 (창 39:1~6) 336 14 범사에 형통 (창 39:7~23) 360왜 하나님은 유다와 다말을 주목하셨을까요? 환난당하고 빚지고 원통한 그 한 사람으로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가 시작됩니다!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의 큐티강해 창세기 9권 『그는 나보다 옳도다』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창세기 큐티강해 1권 『보시기에 좋았더라』, 2권 『그럼에도 살아냅시다』, 3권 『너는 복이 될지라』, 4권 『살피심』, 5권 『나를 웃게 하십니다』, 6권 『위대한 결혼』, 7권 『후한 선물』, 8권 『주님, 속이 시원하시겠습니다』에 이은 아홉 번째 책으로 창세기 35장부터 39장까지의 말씀 묵상을 담았습니다. 창세기 35장부터는 야곱의 족보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집니다. 특히 야곱의 제일가는 아들 요셉이 등장하면서 야곱의 족보는 클라이맥스를 맞는 듯합니다. 그런데 연극의 장면이 바뀌듯, 유다와 그의 며느리 다말의 이야기가 38장에 느닷없이 끼어듭니다. 마치 하나님이 우리의 시선을 억지로 돌려 유다에게 향하게 하시는 것만 같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궁금해집니다. ‘하나님은 왜 유다와 다말에게 주목하셨을까…?’ 이 책의 저자인 김양재 목사는 유다의 이야기, 곧 야곱의 족보가 유다에게로 이어지는 이 역사야말로 창세기의 핵심이요, 구속사의 정수를 보여 주는 말씀이라고 말합니다. 세속사로 보면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동침하여 대를 이은 유다와 다말의 스토리는 입에 담기조차 싫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낮은 곳에 임하시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우리는 어떤 수치의 사건도 영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 씨를 위해’, 오직 예수 씨를 이어 가기 위해 다말은 수치를 무릅쓰고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이런 믿음의 적용이 유다에게 분수령적인 회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는 나보다 옳도다!” 성경에서 가장 위대한 고백입니다. 저자는 낮고 낮은 밑바닥 인생일지라도 유다와 다말과 같이 예수 씨에 목숨을 거는 인생, 내 죄를 보고 뜨겁게 울며 돌이키는 인생에서 예수가 나신다고 말합니다. 유다와 다말이 자신의 죄와 수치를 오픈함으로 빛나는 구속사 계보에 오른 것처럼, 독자 여러분에게도 동일한 은혜가 임하길 바랍니다. 『그는 나보다 옳도다』가 바로 그 은혜의 통로가 되어 줄 것입니다.“하나님은 이 캄캄한 세겜의 죄악 세상에서 우리를 부르시고 “이제 벧엘로 올라가라” 하십니다. 각자 실패한 자리, 위기에 빠진 자리에서 일어서게 하십니다.” “나에게 주시고 싶으신 것을 다 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입니다. 그 품에 안기기만 하면 그 모든 복을 받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내가 죽어서 다른 사람이 살 수 있다면 그보다 보람된 길은 없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이 라헬의 죽음을 베냐민의 생명으로 바꿔 주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야곱이 자기 인생을 해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소박하고 근사하게
문화다방 / 김수경 (지은이) / 2021.02.08
16,000

문화다방소설,일반김수경 (지은이)
평범한 일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시선의 끝에는 오늘을 읽으며 살아가는 내가 있다. <집, 사람>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수경 작가의 두 번째 에세이.조금 긴 프롤로그 계절단상 겨울 카레 손이 고와진단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보내드리고 밀가루 놀이 겨울의 맛 곱슬머리 내 동생 따뜻한 밥 한 끼 언제나 태오를 안아주었다 나의 데스크톱 밤에 아부지께서 나의 동지와 고무장갑 도깨비와 빵빠레 소포 인연 아무렴 낫다 좋아하는 영화들 기억하고 싶은 어떤 날 봄 신발과 태오 입학식 날 매일이 처음 나는 이.재.희 함박꽃 도서관에 가는 수요일 4월 이야기 하휴 우리 둘째 왜요병 엄마를 펭귄으로 만들어주는 구두 남편의 승진 날 감옥 우리 형아1 계절의 지나침 손을 흔들며 안녕 고마워요 부부의 방 똑똑 서문을 읽는다 가까이에서 보면 핫도그 여름 여름 소년 아이스 초코의 비법 젊은 사람 아프지 말고 지내요 선물 고운 마음 마음의 키 태오의 책상 어른스러워지기 불스원샷 앤 달 샤베트 토마토 안아주세요 속초 차가운 토마토 절임 그런 날 짜장면 늘 기분이 좋은 아이 쨈 알람 첫 선물 봉평 가을 이상하고 아름다운 캠핑 지렁이 어떤 장면들 우리 선생님 4 더하기 4는 다시 속초 발가락 작은 집을 좋아합니다 단짝 별자리들 다용도실 채소 선반 우리들은 일학년 포스트잇 사표 고기 두부 조림 재희는 일학년 태오가 좋아하는 것 엄마의 텃밭과 해바라기 제주 공룡박물관 110센티 너무 많은 이유라서 말할 수 없는 돌아오는 계절 그래, 요놈아 춥지! 남편의 프렌치토스트 빵과 장갑 오이소박이 거울 신인류의 사이버 러브 킥보드 그런데 시험은 잘 봤니 혼자 머리를 자른 날 고놈 참 서로의 온도 감성 수학 체육대회 날 녹색 어머니 재희에게 쓰는 편지 봄 매화 칭찬 도시락 가까이에서 보고 싶어서 키 크겠네 누워 쉴 밤 첫 편지 우리 형아2 혼자만의 시간 재희의 종이집 근사한 위로 장마 너무 웃긴 말 오늘의 공기 늦여름 산책 어떤 소원 부부의 십 주년 저이는 꿀을 먹었는가 언제부턴가 책을 빨리 읽는다 로즈데이의 일 사는 일 내 마음대로 고기튀김 우리 딸에게 전화기를 빌려주어 감사합니다 트럼펫 연주자 가을을 쓸고 있어요 앞머리를 너무 짧게 잘랐어 네 말이 맞았다 아무래도 싫은 사람 말본새 마음을 들키면 눈물이 나? 주기적 순댓국 증후군 소박하고도 근사하게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필로그차분하고 담담하게 일상 나누는 글로 많은 독자들에게 위안을 주었던 김수경 작가의 두 번째 이야기인 <소박하고 근사하게>에는 계절의 지나침이 그림처럼 담겨있습니다. 감성을 건드리는 아름다운 문체와 마음속을 파고드는 진지한 태도도 여전하지요. 책 낱장이 팔락하고 넘어갈 때 내 콧잔등에 부는 아주 작은 바람을 좋아한다. 이 책이 누군가의 콧잔등에 이는 기분 좋은 바람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 근사한 위로가 되어주었으면 좋겠다. 에필로그 중에서 소박한 그녀의 삶에 근사하다는 형용사가 뒤따라 붙었고 글에도 한결 가볍고 따뜻한 공기가 흐릅니다. 녹록하지 않은 삶이지만 이제 웃을 때가 되었어요 손을 내미는 것 처럼요. 말간 햇살처럼 빛나는 노란빛 표지처럼 이 책은 분명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줄 것 같습니다.
지리학, 인간과 공간을 말하다
책세상 / 박승규 (지은이) / 2020.03.13
8,900원 ⟶ 8,010원(10% off)

책세상소설,일반박승규 (지은이)
피시방, 패스트푸드점, 현금 지급기 같은 공간이 일상 곳곳에 자리하게 된 것은 사실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이동수단인 지하철이라는 공간에서 예전에는 사람들이 단순히 책이나 신문을 읽었지만, 이제 휴대전화나 DMB 같은 각종 기기들을 사용해 다른 공간의 사람들과 소통을 하거나 실시간으로 영상물을 감상한다. 또 오랜 세월 고단한 서민의 삶을 위로해온 종로 피맛골이 첨단 상가로 탈바꿈하기 위해 철거를 앞두고 있는 것처럼, 친숙한 공간이 어느 날 사라지기도 한다. 우리가 매일같이 경험하는 일상 공간의 풍경에는 이처럼 공간의 변화와 더불어 삶의 변화가 스며 있고, 보통 사람의 일상과 시대의 공기가 반영되어 있다. 일상 공간은 인간과 함께 계속 변화하며 새로운 경관을 생산하고 있고, 지금 이곳의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뿐 아니라 사회 변화, 역사의 맥락까지 두루 투영하는 총체적인 세계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일상 공간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며, 그 안에 퇴적된 의미의 지층을 발견하지 못한다. 공간과 위치에 관한 학문인 지리학조차도 공간이 우리 삶과 어떤 관련을 맺고 있는지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은 채 인간과 공간 속에서 기능적이고 과학적인 시선으로 법칙이나 원리를 발견하는 데에만 천착해왔다. 지리학의 영역을 확장시켜 연구해온 저자의 책은 이런 기존의 지리학을 해체하고 일상 공간을 통해 인간과 공간의 관계를 탐색함으로써 삶과 교감하는 일상의 지리학을 제안한다.들어가는 말 제1장 일상 공간의 등장 1. 지리학의 변신 인간과 공간의 관계를 묻는다 2. 일상 공간의 등장 작고 사소한 것의 힘 3. 낯익은 공간을 낯설게 하기 일상 공간의 새로운 의미 발견 제2장 다름의 지리학 1. 환경 문제 ‘단수’가 아니라 ‘복수’다 2. 지역감정의 기원에 대한 새로운 인식 풍수는 권력의 도구였다 3. 곡선 주름지고 접힌 삶의 공간 제3장 같음의 지리학 1. 맥도날드 역사와 문화의 지우개 2. 고속 도로 기억의 정치 공간 3. 화장실을 통해 보는 세상 제4장 배치의 지리학 1. 여성이 권력(?) 아파트 2. 자본이 문화를 사다 백화점 3. 권위와 위엄을 드러내다 교회, 성당, 사찰 제5장 리좀의 지리학 1. 근대화의 공간 반인권적이다 2. 광장 등장과 소멸을 반복하는 무정형의 의미 공간 3. 왜 광주인가 공간을 통해 기억하는 5ㆍ18 맺는 말 ‘지금 여기’, 일상의 지리학을 꿈꾸며 1. ‘지금 여기’, 일상의 지리학은 새로운 지리학인가 2. ‘지금 여기’, 일상의 지리학은 무엇을 꿈꾸는가 주 더 읽어야 할 자료들지리학, 일상 공간을 매개로 삶과 교감하다 피시방, 패스트푸드점, 현금 지급기 같은 공간이 일상 곳곳에 자리하게 된 것은 사실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이동수단인 지하철이라는 공간에서 예전에는 사람들이 단순히 책이나 신문을 읽었지만, 이제 휴대전화나 DMB 같은 각종 기기들을 사용해 다른 공간의 사람들과 소통을 하거나 실시간으로 영상물을 감상한다. 또 오랜 세월 고단한 서민의 삶을 위로해온 종로 피맛골이 첨단 상가로 탈바꿈하기 위해 철거를 앞두고 있는 것처럼, 친숙한 공간이 어느 날 사라지기도 한다. 우리가 매일같이 경험하는 일상 공간의 풍경에는 이처럼 공간의 변화와 더불어 삶의 변화가 스며 있고, 보통 사람의 일상과 시대의 공기가 반영되어 있다. 일상 공간은 인간과 함께 계속 변화하며 새로운 경관을 생산하고 있고, 지금 이곳의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뿐 아니라 사회 변화, 역사의 맥락까지 두루 투영하는 총체적인 세계이다. ▶‘인간학’으로서의 ‘지리학’ 그럼에도 우리는 일상 공간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며, 그 안에 퇴적된 의미의 지층을 발견하지 못한다. 공간과 위치에 관한 학문인 지리학조차도 공간이 우리 삶과 어떤 관련을 맺고 있는지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은 채 인간과 공간 속에서 기능적이고 과학적인 시선으로 법칙이나 원리를 발견하는 데에만 천착해왔다. 지리학의 영역을 확장시켜 연구해온 저자의 책은 이런 기존의 지리학을 해체하고 일상 공간을 통해 인간과 공간의 관계를 탐색함으로써 삶과 교감하는 일상의 지리학을 제안한다. 낯익은 공간을 낯설게 바라보는 데서 출발하는 일상의 지리학은 단순한 지역 간 차이의 구분에서 벗어나 시선의 차이에 주목하고(다름의 지리학), 획일적인 경관에서 공간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며(같음의 지리학), 공간 배치의 미세한 의미 체계를 해석하고(배치의 지리학), 공간을 매개로 사회 현상을 설명함(리좀의 지리학)으로써 지리학을 재영토화하려 한다. 맥도날드, 고속 도로, 아파트, 화장실, 성당 등의 일상 공간과 더불어 2002년 월드컵과 2008년 촛불 집회, 5.18 광주 민주항쟁 같은 사회 현상과 역사적 사건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삶과 공간을 연관지어 분석한 이 책은 결국 공간을 통해 인간과 소통하고 세상과 소통하며 삶을 성찰하는 인간학으로서의 지리학을 꿈꾼다. 이 책의 모색을 통해 우리는 그동안의 관성적인 삶의 이해에서 벗어나 지금 여기의 우리 삶의 양태와 변화에 대해 더 깊이 사유하고 이해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일상 공간의 새로운 의미 발견-낯익은 공간 낯설게 보기 일상 공간은 익숙하고 낯익기 때문에 주목과 관찰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 이 책은 일상 공간의 의미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낯익은 공간을 낯설게 보아야 하며, 이를 위해 기존의 고정된 관점에서 벗어날 것을 제안한다. 내부자의 시선으로 기능적인 사실 너머에 있는 내밀한 삶의 이야기에 주목하고, 유목민의 시선으로 다양한 의미의 층위에 접속할 것을 제안하는 저자는 아파트나 백화점 같은 일상 공간과 그 배치를 비판적 시선으로 분석한다. 저자에 따르면 오늘날 ‘아파트’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지 않은 획일적인 경관을 생산하며, 평수와 종류에 따라 부의 수준과 삶의 양식을 구별 짓는 준거로서 계층 간 단절을 초래하는 존재가 되었다. 또한 아파트 내부의 공간 배치가 그동안 가장인 아버지가 잠을 자는 안방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최근에는 사회 인식이 변화하면서 여성을 배려한 주방 중심의 배치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건설 회사들은 아파트를 여성의 전유 공간으로 인식하여 여성의 취향에 맞춘 실내 장식이나 광고 카피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변화가 오히려 여성을 아파트라는 공간에 가두기 위한 것이 아닐까 질문한다. 여성 중심으로 공간 배치가 이루어진 아파트에서 여성은 자연히 더 많은 일상의 시간을 보내며 가사에 집중하게 되고, 이로 인해 다른 가족 구성원들은 편안함과 안락함을 누리게 된다는 것이다. 일상 공간을 낯설게 보고 배치의 의미 체계를 해석하는 태도는 백화점에 대한 시선에서도 유지된다. 사람들이 재래시장 대신 백화점을 주로 찾는 것은 재래시장에 비해 백화점의 이미지가 젊고 세련되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는 이런 백화점의 이미지는 보이지 않는 계산된 노력의 산물이라고 본다. 최근 들어 자주 볼 수 있는 백화점 내의 문화 강좌에는 백화점을 단순히 소비 행위의 공간이 아니라 문화를 배우고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각인시키려는 백화점의 의도가 내재한다. 또 백화점 내 이런 문화 공간은 제일 꼭대기 층에 배치되어 이윤을 높이기도 하고, 1층에 배치되어 사람들의 발길을 끄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즉 백화점은 이제 문화를 이용해, 소비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를 자극함으로써, 주도적으로 소비하고 싶어 하는 현대인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계속해서 더 많은 이윤을 내는 방법을 찾고, 이 흐름을 따라 공간 배치도 점점 변해간다. ▷변하는 공간, 변해야 하는 지리학 공간은 누가 계획하고 만들었느냐와 무관하게 그 공간을 누가 점유하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저자는 이 주장의 근거로 시청 앞 광장을 들며 그곳에서 나타난 사회 현상들에 대해 공간을 매개로 분석한다. 원래 서울 시청 앞 광장은 대표적인 전시 행정의 공간이었다. 시청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기 위한 ‘권력의 공간’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2002년에 이 공간은 붉은 악마들의 기쁨과 환희의 공간으로 변모했다. 이들은 시청 앞 광장 너머의 차도까지 점거하며 광장을 확대시켰고, 새로운 의미를 지닌 광장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2008년 여름, 서울 시청 앞 광장은 저항과 비판의 공간이 된다. 촛불을 든 시민이 모여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저항의 공간이자, 일상의 민주주의를 억압하는 세력에 대한 비판의 공간으로 다시 변모한 것이다. 이처럼 공간은 하나의 고정된 형태나 의미로 인식되기보다는 그 공간을 전유하는 주체와 더불어 살아 움직인다. 인간의 변화에 따라 공간은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거나 외양이 변한다. 그렇기에 지리학 또한 변하는 공간, 인간과 함께 끊임없이 변화하고 계속해서 모색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우리에게는 대개 하나의 의미로만 읽히기 쉬운 일상 공간들에 대해, 그 정형화된 의미를 벗어나 열린 의미를 찾으려고 시도한다. 또 삶의 모든 것에 공간이 있고, 공간 속에 모든 것이 있음을 인지하는 것을 통해 지리학이 인간과 교감하기를 계속해서 꿈꿔본다. ▶이 책의 구성 기존의 백과사전식 지리학의 경계를 허물어, 늘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일상 공간에 주목해 인간의 삶을 통찰해보려는 이 책은 모두 다섯 개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1장에서는 지리학이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학문임을 보여주기 위해, 낯익은 일상 공간을 낯설게 바라보면서 일상 공간이 갖는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본다. 제2장에서는 단순히 지역 간 차이를 구분하려는 기능적인 시선에서 벗어나, 시선의 차이에 주목하는 ‘다름의 지리학’으로 지역 간 차이의 행간에 숨어 있는 삶의 의미를 해석한다. 환경 문제, 풍수, 일상 공간의 직선화에 대해 기존과는 다른 시선으로 해석한다. 제3장에서는 모든 지역에서 동일하게 나타나는 획일적인 지리 현상에 주목하는 ‘같음의 지리학’을 통해, 맥도날드, 고속 도로, 화장실 같은 표준화된 지리 현상들의 의미를 살핀다. 제4장에서는 공간을 구성하는 요소들의 자리매김, 즉 그 요소들의 같고 다름에 주목하는 ‘배치의 지리학’을 통해, 아파트, 백화점, 교회나 성당, 사찰 등을 구성하는 공간 요소들의 배치를 분석하여 그 속에 담긴 미세한 의미 체계를 해석한다. 마지막으로 제5장에서는 공간을 토대로 하는 지리학자의 시선으로 사회 현상을 설명하려는 ‘리좀의 지리학’을 통해, 근대화로 인해 획일화된 일상 공간들의 반인권적 특성, 2002년과 2008년 시청 앞 광장의 의미 변화, 5.18 광주 민주항쟁 등에 대해 해석하고 전망해본다.지리학은 ‘위치location’에 관한 학문이다. 인간이 ‘어디에’ 존재하고 있는지를 묻는 학문이며, 지리적 현상이 ‘어디에’ 위치하고 분포하는지를 탐색하는 학문이다. 하지만 지리학은 위치나 분포만을 연구하는 학문이 아니다. 위치나 분포에서 시작할 뿐이다. 지리학에서 위치나 분포가 중요한 것은 그것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 우리가 누구인지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리학은 위치와 분포에 대한 탐색에서 출발하여, 그것을 넘어 삶의 문제와 인간에 대한 이해에 도달하려는 학문이다. 전화 통화를 할 때 우리는 흔히 상대방에게 이렇게 묻는다. “지금 어디야?” 정말로 그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서 물을 때도 있지만 습관적으로 묻는 경우가 더 많다. 상대방이 위치하고 있는 공간을 앎으로써 그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고 있을지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녁에 학교에서 자율 학습 감독을 하고 있다고 대답하는 교사의 아내는 남편이 술을 마시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술집에 있다고 대답하는 대학생의 부모는 자식이 공부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상대방이 어디 있는지를 아는 것은 곧 그 사람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안다는 것을 의미한다.-지리학의 변신 이 영화처럼 우리는 몸을 통해 경험하는 일상의 작은 기억을 통해서 자신이 누구인지 알 수 있다. 일상의 작고 사소한 편린이 나를 구성한다. 그것을 통해 남과 다른 내가 된다. 그런 일상의 편린이 없으면 인간이라고 할 수 없다. 복제 인간은 일상적인 경험에 대한 기억이 없다. 그들이 기억하는 것은 ‘프로그램화된’ 경험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인간이 사는 공간에 함께 거주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다. 복제 인간은 발견되는 즉시 죽음을 맞는다. 그렇기에 그들은 치열하게 블레이드 러너와 싸운다. 잡히지 않기 위해 싸우고, 살아남아서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싸운다. 하지만 그들은 결국 프로그램에 굴복하고 만다. 그리고 자신이 누구인지도 알지 못한 채 죽음을 맞는다.-일상 공간의 등장
한국 문화가 보이는 동물 이야기 20
하우 / 이성희, 방성원 (지은이) / 2020.03.20
12,000

하우소설,일반이성희, 방성원 (지은이)
책 속에는 한국어 중급 수준의 학습자가 읽을 수 있는 한국의 동물 이야기 20편이 담겨 있다. 여러 동물의 이야기를 통해 오랜 세월 한국인들이 겪어 온 기쁨과 슬픔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동물과 함께하는 우정과 사랑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한국 문화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야기를 통해 만나는 한국어의 단어와 표현을 통해서 여러분의 한국어 실력이 더욱 성장하게 되기를 바란다.머리말 일러두기 1. 누가 형님일까요? 동물들의 나이 자랑 2. 사랑스러운 먹보 ‘돼지’ 돼지 코가 납작한 이유 3. 개와 고양이는 왜 사이가 나쁠까? 개와 고양이의 구슬 다툼 4. 어리석은 호랑이 해와 달이 된 오누이 5. 한국인의 사랑 ‘소’ 소가 된 게으름뱅이 6. 꾀 많은 토끼와 어리석은 자라 토끼와 자라 7. 사람을 사랑한 우렁이 우렁 각시 8. 한국인의 오랜 친구 ‘개’ 오수의 개 9. 가장 좋은 것은 가까이에 있어요 두더지의 사위 찾기 10. 사랑을 이어 주는 까마귀와 까치 견우와 직녀 11. 쥐가 창고를 갖게 된 이유 세상이 처음 생겨났을 때 12. 한국인의 유전자 ‘곰’ 단군 신화 13. 일식과 월식이 생기는 이유 불개 이야기 14. 참새와 파리 참새와 파리 이야기 15. 지렁이의 눈먼 욕심 지렁이와 가재 16. 지렁이 왕 견훤 이야기 17. 용이 되어 지킨 사랑 선묘 용 18. 무서운 여우 이야기 여우 누이 19. 죽어서 나비가 된 처녀 총각 나비 이야기 20. 뱀과 결혼한 여자 뱀 신랑 부록 모범 답안 새 단어 동물이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많은 이야기가 생겼습니다. 세상의 시작을 설명해 주는 신화, 비극적인 결말의 전설, 그리고 재미있는 민담까지. 동물 이야기에는 우정, 사랑, 기쁨, 슬픔, 즐거움, 안타까움이 들어 있습니다. 한국에도 많은 동물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국의 건국 신화인 ‘단군신화’는 사람이 되고 싶었던 호랑이와 곰의 이야기입니다. 곰은 웅녀가 되어 한국인의 어머니가 됩니다. 하지만 사람이 되지 못했던 호랑이도 많은 이야기에서 오랫동안 한국인과 함께해 왔습니다. 한국에서 흔히 보는 참새부터 상상의 동물인 용까지 많은 동물 이야기가 이 책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책 속에는 한국어 중급 수준의 학습자가 읽을 수 있는 한국의 동물 이야기 20편이 담겨 있습니다. 여러 동물의 이야기를 통해 오랜 세월 한국인들이 겪어 온 기쁨과 슬픔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동물과 함께하는 우정과 사랑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한국 문화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야기를 통해 만나는 한국어의 단어와 표현을 통해서 여러분의 한국어 실력이 더욱 성장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내 몸에 필요한 운동은 따로 있다
맑은소리 / 김명화 글 /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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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소리건강,요리김명화 글
건강한 사람이 해야 하는 운동 병이 있는 사람이 해야 하는 운동 운동으로 살을 빼고 싶은 사람, 신장이 나쁜 사람, 당뇨병이 있는 사람, 간이 나빠서 쉽게 피로한 사람. 어떤 경우에라도 운동을 하면 건강해진다는 것 쯤은 다 알고 있다. 하지만 어떻게, 무엇을 해야 좋을까? 매일 아침 조깅을 하면 될까? 헬스클럽에 등록해 전문 트레이너의 관리를 받으면 될까? 아니면, 어느 연예인의 늘씬한 몸매 비법처럼 매주 등산을 다니면 되는 것일까? 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운동의 효과를 톡톡히 본 이들의 체험담을 담은 책들은 많다. 그러나 평생을 운동에 대해 연구한 전문가의 상황에 따른 운동처방법을 다룬 책은 그리 많지 않다. 이 책은 운동을 시작하려는 이들이 지켜야 할 운동의 순서, 각종 성인병 등 질병에 따라 달리 처방되는 운동의 방법, 운동을 하다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의 종류와 이에 대처하는 응급처치 방법 등 종합적인 운동설명서라 이름을 붙여도 부족하지 않다. 건강한 삶을 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머리말 Part 1 운동에도 처방이 필요하다 1 나에게 알맞은 운동 프로그램을 찾자 2 운동을 하면 왜 좋은가? 3 운동 지침 열한 가지 4 운동은 순서대로 하자 Part 2 건강한 사람을 위한 운동 1 운동이 건강을 지켜준다 2 건강 증진을 우한 운동 종목 Part 3 성인병 환자를 위한 운동 1 운동은 생활의 일부이다 2 비만한 사람에게 좋은 운동 3 고혈압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운동 4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운동 5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운동 6 요통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운동 7 기타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운동 Part 4 내 나이에 맞는 운동은? 1 무병장수를 위해서는 체력 증진이 필요하다 2 운동은 예방접종만큼 중요하다 - 신생아와 유아기 3 쉽고 단순한 운동부터 시작한다 - 유치원생 4 운동은 성장을 돕는다 - 초·중·고등학생 5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 - 성인·중년·노년 Part 5 여성과 운동 1 여성을 위한 평생 건강 관리 Part 6 운동을 하다가 다쳤을 때 1 부상의 종류와 치료 2 몸의 각 부위에 생길 수 있는 부상 3 응급처치는 어떻게 하나? 부록
존 비비어의 관계를 위한 묵상
엔씨디(NCD) / 존 비비어 지음, 우수명 옮김 / 2009.09.01
10,000원 ⟶ 9,000원(10% off)

엔씨디(NCD)소설,일반존 비비어 지음, 우수명 옮김
를 발췌하고 내용을 보완한 책. 상처를 바라보는 시각과 태도를 30일간 점검하도록 구상된 묵상집이다. 여기에는 성경말씀과 마음가짐을 알아볼 수 있는 여러 질문을 포함하고 있어, 자신의 상태가 어떠한지 알 수 있다. 쉽게 상처받을 수 있는 상황, 하나님 안에서 상처를 해결하는 지혜,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의 모습을 3부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순서를 따라 조용히 읽어 내려가면 상처의 근원과 그 의미를 하나님의 시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삶을 하나님 안에서 다시 정립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서문 1부 우리는 어떻게 상처받는가? Day 1_ 사탄의 덫, 상처 _12 Day 2_ 자존심이 만든 상처 _18 Day 3_ 상처받은 것을 부인하면 상처는 더 깊어진다 _24 Day 4_ 뜨거운 풀무불은 불순물을 제거해준다 _30 Day 5_ 가까운 사람에 대한 기대 _36 § 상한 마음이 말하는 것 _42 Day 6_ 부당한 대우로 인한 상처 _44 Day 7_ 리더에게 상처받았을 때 _50 Day 8_ 가정의 시험은 성숙을 위한 훈련 _56 Day 9_ 교회에서 상처받았을 때 _62 Day 10_ 자만심을 극복하기 _68 § 영적 우울증 _74 2부 상처를 해결하는 하나님의 지혜 Day 11_ 또 다른 상처를 만들지 않기 위해 _78 Day 12_ 견고한 진을 파하라 _84 Day 13_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도 연단받는다 _90 Day 14_ 어떻게 원수를 갚을 것인가? _96 Day 15_ 언제까지 억울해할 것인가? _102 § 당신은 용서를 빨리 하는가? _108 Day 16_ 기대로 인해 실족하지 않는 방법 _110 Day 17_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방법 _116 Day 18_ 비판적인 시각에서 자유롭게 되기 _122 Day 19_ 상처입은 사람에게 용서를 구하는 법 _128 Day 20_ 용서한 후 어떻게 해야 할까? _134 § 하나님의 사랑 _140 3부 관계의 회복과 자유 Day 21_ 속박의 자유와 성품의 변화 _144 Day 22_ 화평하게 하는 자 _150 Day 23_ 관계를 보호하는 예수님의 방법 _156 Day 24_ 아픔과 함께 자라나는 성장 _162 D깨어진 관계를 회복하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 존 비비어와 함께하는 30일 동안 상처가 회복되고 성숙의 열매로 변화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 묵상집은 《존 비비어의 관계》의 내용을 발췌하고 보완하여 상처를 바라보는 시각과 태도를 30일간 점검하면서 하나님 안에서의 회복을 위해 만들어졌다. 여기에는 성경말씀과 마음가짐을 알아볼 수 있는 여러 질문을 포함하고 있어, 자신의 상태가 어떠한지 알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쉽게 상처받을 수 있는 상황, 하나님 안에서 상처를 해결하는 지혜,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의 모습을 3부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쉽게 상처받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나아오는 대신 원망과 불신을 품을 때가 많다. 하지만 이 책의 순서를 따라 조용히 읽어 내려가면 상처의 근원과 그 의미를 하나님의 시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삶을 하나님 안에서 다시 정립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라운드 룰스
멀리깊이 / 이주현, 강혜원 (지은이) / 2022.11.01
20,000원 ⟶ 18,000원(10% off)

멀리깊이소설,일반이주현, 강혜원 (지은이)
넷플릭스의 CEO 리드 헤이스팅스는 그의 경영철학을 한마디로 ‘규칙 없음(No Rules Rules)’으로 정의한다. ‘No rules rules’의 의미를 자칫 성공하는 콘텐츠에는 절대적인 규칙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오해할 수 있으나, 이는 엄밀하게 ‘규칙이 없어야 한다는 규칙’에 가깝다. 미국이라는 한정된 시장 환경에 고착한 콘텐츠를 제작해서는 190개국의 시청자를 움직일 콘텐츠를 만들 수 없다는 뜻이다.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융합학부 이주현 교수와 같은 대학의 ‘기업가정신과 혁신센터’ 강혜원 박사가 공동으로 저술한《그라운드 룰스》 역시, 대한민국을 세계 최정상의 소프트파워 강국으로 이끈 문화 콘텐츠의 저력을 글로벌 시장 관점의 ‘룰’로써 설명한다. ‘그라운드 룰’이란 본래 스포츠 경기 중 기존 규정을 적용하기 어려운 상태일 때 임시로 정해 지키는 규칙을 의미한다. 그러나 비즈니스에서의 그라운드 룰은 개인과 조직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지키기로 하는 기본 행동 규칙을 뜻한다. 실험적인 결과물을 내는 조직일수록 구성원들이 모두 같은 규칙 위에서 조직의 목표에 맞춰 각자의 생각을 정렬해야만 각자의 실험적인 결과물을 바탕으로 한 방향의 성과를 이룩할 수 있다. 이 책에 등장한 전문가 24인 역시 넷플릭스가 스타트업 생태계의 유연한 사고방식을 도입한 것과 유사하게, ‘절대적 규칙’ 없이 조직과 콘텐츠 제작 방식을 쇄신하고 새로운 수익구조와 콘텐츠 포맷을 각자의 환경에 맞추어 개발하는 것을 성공의 그라운드 룰로 꼽았다.[저자 서문] 콘텐츠 생태계의 혁신은 데이터 융합에서 시작될 것 [들어가며] 질서를 깨려면 판의 규칙을 먼저 알아야 한다 1장. 디지털 신대륙에서
인류는 무엇을 경험하고 있는가 : 플랫폼의 출현과 신기술이 뒤바꾸는 소비자와 비즈니스 생태계 “소비자는 데이터로 자신의 욕망을 드러낸다” : 포노 사피엔스를 사로잡을 콘텐츠의 조건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서비스융합디자인학과 학과장·기계공학부 교수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의 핵심은 양질의 데이터, 속도, 개인화” :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와 데이터의 미래 이상길 미디어.몽크스 코리아 대표 “소비자의 충동적인 선택까지 예측할 수 있는 데이터가 있다면” : 데이터가 중심이 되는 퍼포먼스 마케팅 장덕수 디지털퍼스트 대표 “알고리즘이 우리를 소비자에게 인도하리라” : 커머스 콘텐츠의 미래 윤상희 블랭크 전 본부장 [파이널 인사이트] 데이터가 바꿔놓은 퍼포먼스 마케팅 디즈니와 아기상어의 대결은 결국 디즈니와 구글 알고리즘의 대결 2장. 통제 권력이 사라진
레거시 미디어의 활로는 무엇인가 : 콘텐츠 시장의 권력이 제작자에서 개인에게 넘어간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산업 “플랫폼을 넘나드는 콘텐츠의 핵심은 확장성과 개방성” : 유튜브와 넷플릭스 시대의 방송과 영상 콘텐츠 비즈니스 김태호 전 MBC PD “작은 시장을 나눠 먹는 것이 아닌, 거점을 만드는 고민에서 출발해야”
 : 방송 및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와 수익성 김석현 CJ ENM 상무 “크리에이터와의 관계성이 성장의 여부를 결정하는 시대” : 플랫폼의 성장과 영상 콘텐츠 소비 방식의 변화 임성철 콘텐츠 비즈니스 분석가 “결국은 신뢰가 생존의 도구가 되어줄 것” : 저널리즘 콘텐츠의 비즈니스 모델 김준일 《뉴스톱》 대표 “관념을 전복하는 것이 성공적인 PR의 핵심” : 플랫폼 환경 변화와 PR 비즈니스 강함수 에스코토스컨설팅 대표 [파이널 인사이트] 플랫폼 변화에 따른 레거시 미디어 시장의 변화 파편화된 콘텐츠 포맷이 저널리즘 전반에 미치는 영향 3장. 디지털 생태계에서
크리에이티브가 갖는 힘은 무엇인가 : 플랫폼 다양화에 따른 IP 비즈니스의 새로운 국면 “콘텐츠 IP와 플랫폼 쌍끌이 전략이 중요한 이유” : 콘텐츠 산업의 게임 체인저 조건 이주현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융합학부 교수 “오직 하나 집중해야 할 것이 있다면, 원천 스토리” : 웹툰 IP 비즈니스의 오늘 이소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툰사업실 MD팀 팀장 “누가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인가” : MCN 셀러브리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황상준 CJ ENM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 팀장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의 피로감을 줄여주는 오디오 콘텐츠의 가능성”
 : MCN 비즈니스와 오디오 콘텐츠 비즈니스 김덕봉 콜랩코리아 한국지사장 [파이널 인사이트] 크리에이터 기반의 IP 비즈니스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법 개편된 콘텐츠 비즈니스 시장에서의 IP 의미 4장. 확장하는 가상의 세계,
콘텐츠는 어디까지 진화할 것인가 : 메타버스 열풍의 진실과 콘텐츠 산업의 미래 진단 “이제는 공간 미디어에 익숙해져야 할 때” : 메타버스 콘텐츠와 비즈니스 기회 정지훈 K2G테크펀드 파트너 “IP의 힘은 현실의 경계를 넘어설 때 더욱 강력해진다” : 게임 비즈니스의 오늘과 기회 박민현 크래프톤 디렉터 “다음 단계의 진화가 다음 단계의 몰입감을 만든다” :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 상화 정범준 대표, 이은규 CTO “여전히 인간의 독창성이 필요하다” : AI가 콘텐츠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 정윤경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인공지능학과 교수 [파이널 인사이트] 메타버스 시장을 선점하는 기업은 어디일까 메타버스 시대, 오리지널 IP의 존재 가치 5장. 한류 프레임을 넘는 글로벌 IP는 가능한가 : K 없는 K-콘텐츠 시대의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전략 “달라질 수도 없고 달라져서도 안 되는 콘텐츠의 본질에 대하여” : 공연 비즈니스의 확장성과 영속성 송승환 (주)피엠씨 프로덕션 예술감독·성균관대학교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 원장 “개인의 존재감을 세계에 전파할 수 있는 시대의 한류” : 문명사의 관점에서 바라본 한류 문화와 비즈니스 정호재 전 동아일보 기자·《아시아 시대는 케이팝처럼 온다》 저자 “국가의 경계를 넘어서는 IP를 확보할 수 있다면” : IP의 글로벌 확장과 콘텐츠 판매 이지희 JTBC Studios 전 팀장 “성장의 원동력은 트렌드를 쫓는 데 있지 않다” : K-POP IP 기반 커머스 비즈니스 최성준 YG PLUS 대표 “브랜드의 맥락을 만드는 스토리의 의미” : K-POP 비즈니스와 스토리텔링 한정수 미스틱스토리 뮤직&엔터테인먼트 대표 “기술은 오디션의 양상도 뒤바꾸고 있다” : K-POP 아이돌 발굴 비즈니스 이솔림 SL스튜디오 대표 “콘텐츠의 파급력까지를 관리하는 것이 매니지먼트의 본질” : K-POP과 매니지먼트 비즈니스 박세진 뉴타입이엔티 CEO [파이널 인사이트] K-콘텐츠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오리지널 IP를 두고 벌이는 전 세계의 경쟁전“한국 콘텐츠라면 그게 뭐든 돈을 내겠다” 지금,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콘텐츠 종주국의 역사를 써나가는 대한민국 콘텐츠 업계의 성공 비밀을 이 한 권에 담았다!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강력추천! 정상급 전문가 24인이 분석한 콘텐츠 혁신 기업들의 ‘뉴 그라운드 룰스’ 넷플릭스의 CEO 리드 헤이스팅스는 그의 경영철학을 한마디로 ‘규칙 없음(No Rules Rules)’으로 정의한다. ‘No rules rules’의 의미를 자칫 성공하는 콘텐츠에는 절대적인 규칙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오해할 수 있으나, 이는 엄밀하게 ‘규칙이 없어야 한다는 규칙’에 가깝다. 미국이라는 한정된 시장 환경에 고착한 콘텐츠를 제작해서는 190개국의 시청자를 움직일 콘텐츠를 만들 수 없다는 뜻이다.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융합학부 이주현 교수와 같은 대학의 ‘기업가정신과 혁신센터’ 강혜원 박사가 공동으로 저술한《그라운드 룰스》 역시, 대한민국을 세계 최정상의 소프트파워 강국으로 이끈 문화 콘텐츠의 저력을 글로벌 시장 관점의 ‘룰’로써 설명한다. ‘그라운드 룰’이란 본래 스포츠 경기 중 기존 규정을 적용하기 어려운 상태일 때 임시로 정해 지키는 규칙을 의미한다. 그러나 비즈니스에서의 그라운드 룰은 개인과 조직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지키기로 하는 기본 행동 규칙을 뜻한다. 실험적인 결과물을 내는 조직일수록 구성원들이 모두 같은 규칙 위에서 조직의 목표에 맞춰 각자의 생각을 정렬해야만 각자의 실험적인 결과물을 바탕으로 한 방향의 성과를 이룩할 수 있다. 이 책에 등장한 전문가 24인 역시 넷플릭스가 스타트업 생태계의 유연한 사고방식을 도입한 것과 유사하게, ‘절대적 규칙’ 없이 조직과 콘텐츠 제작 방식을 쇄신하고 새로운 수익구조와 콘텐츠 포맷을 각자의 환경에 맞추어 개발하는 것을 성공의 그라운드 룰로 꼽았다. 책은 스마트폰이 주도하는 ICT 혁명이 소비자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고 콘텐츠 산업의 경계를 허물었는지, 성균관대학교 서비스융합디자인학과 최재붕 학과장과 미디어.몽크스 코리아의 이상길 대표, 디지털퍼스트 장덕수 대표, 윤상희 전 블랭크 본부장의 목소리를 빌려 설명한다. 2장에서는 김태호 전 MBC PD, 김석현 CJ ENM 상무, 김준일 《뉴스톱》 대표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콘텐츠 환경 변화로 가장 혹독한 변신을 강요받고 있는 전통 미디어와 레거시 콘텐츠의 현재를 진단하며, 콘텐츠 시장의 권력이 제작자에서 개인에게로 넘어간 시대에 커뮤니케이션 산업 전반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저자인 이주현 교수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소현 팀장, 황상준 CJ ENM 팀장 등과의 대담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에서 크리에이티브가 갖는 힘과 플랫폼 다양화에 따라 IP가 갖는 위상을 다시금 확인한다. 4장에서는 《거의 모든 IT의 역사》를 쓴 정지훈 K2G테크펀드 파트너와 크래프톤의 박민현 디렉터, XR(확장현실) 분야의 선두주자 상화 정범준 대표 등을 통해 메타버스 열풍의 현재와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진단한다. 5장에서는 한류라는 프레임을 넘어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시장을 이끌어갈 원동력을, 우리에게는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으로 익숙한 송승환 ㈜피엠씨 프로덕션 예술감독과 이지희 JTBC Studios 이지희 전 팀장, 최성준 YG PLUS 대표 등의 전문가에게 묻는다. “디즈니와 아기상어의 대결은 결국 디즈니와 구글 알고리즘의 대결!” 데이터를 지배함으로써 승기를 잡는 크리에이팅의 비밀 2016년 일본의 ‘호시 신이치 문학상’에 AI가 쓴 소설이 최종 결선까지 올라가는 사건이 일어났다. <컴퓨터가 소설을 쓴 날>이라는 제목의 이 단편은 AI가 약 20%, 인간이 80% 정도를 기여해 완성되었다고. 인공지능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기까지 하는 오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AI에게 그림을 그리게 하거나 노래와 이야기를 창작하게 할 수 있다. 이러한 시대에 크리에이팅의 최전선이라고 할 수 있는 콘텐츠 마케팅, 스토리 창작 및 기획, 제작 분야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은 어떤 마인드가 가져야 할까? 두 저자는 인간의 창작 영역이 절대 불가침이 되어서는 안 되며, 데이터를 활용할 때에야 지금껏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예로, 핑크퐁컴퍼니의 이승규 부사장의 사례를 들어 ‘디즈니를 이긴 성공의 비결’은 바로 데이터였다고 강조한다. 귀엽고 상냥한 캐릭터를 좋아할 것이라 생각했던 아이들이 막상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공룡처럼 무섭고 공포스러운 것을 좋아했고, 이에 착안해 공룡과 상어를 테마로 시리즈를 만들어 세계적인 팬덤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책은 데이터에 착안한 창작이야말로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는 힘이 될 것이라 강조한다. IP 비즈니스의 새로운 국면과 AI•XR 등 테크놀로지 분석 총망라! 책은 스튜디오드래곤과 웨이브, 카카오, 쿠팡, KT 등 대형화와 체계화된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들의 사례를 살펴보며, 고품질의 IP를 확보하여 사용자 충성도를 높이고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전략을 세세하게 분석한다. 동시에 TV가 시청자에 일방적으로 콘텐츠를 제공하던 전통적 방식을 벗어나 시청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확장하는 동시에 소비 경험으로까지 연동하는 인터랙티브한 진화의 비결을 제시한다. 또한 블랙핑크와 BTS가 제페토를 배경으로 뮤직비디오를 찍거나 사인회를 열고, 구찌가 제페토 내에서 이탈리아풍의 저택을 지어 Z세대 고객을 초청하는 등 그 어느 업계보다 빠르게 현실을 초월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메타버스 환경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진단한다. 지금까지 가상과 현실의 융합은 아바타를 이용해 집단적 플레이가 가능한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이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 또는 <매트릭스> 속에서 그려진 미래 세계 풍경 등에 머무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다가오는 가상의 세계는 이제까지의 상상력으로는 예측하기 힘든 수준으로 새로운 것일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배틀그라운드’의 박민현 디렉터를 비롯, 확장하는 가상의 세계에서 콘텐츠는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을 것인지를 전문가들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확인해본다. 콘텐츠와 플랫폼에 관한 최고의 필독서! 광활한 업계를 관통하는 뉴 그라운드 룰스! ▶콘텐츠에 대한 생각 ‘소비자를 움직이는 힘’이 광고에서 콘텐츠로 옮겨가고 있다 
 → 콘텐츠를 접하는 창구로서의 채널과 플랫폼이 미래를 바꿀 것이다! ▶IP에 대한 생각 구글과 틱톡이 자동으로 콘텐츠를 찍어내는 시대가 올 것이다
 → 이러한 시대의 IP는 어떻게 차별화되어야 하는가? ▶데이터에 대한 생각 어떤 데이터가 왜 필요한지를 파악하는 것에서 데이터 창의성이 발생한다
 → 모두가 쥐고 있는 데이터에는 의미도 쓸모도 없다 ▶플랫폼에 대한 생각 광고회사와 콘텐츠 기업이 커머스플랫폼에 관심을 갖는 이유?
 → 중요한 것은 플랫폼 안에서의 소비자 경험과 그 안에서 생성되는 데이터! ▶마케팅에 대한 생각 판매를 촉진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소비자 가치!
 → 소비자가 더 나은 내가 되고 있다고 느끼게 하는 것, 이것이 최고의 마케팅이다 ▶메타버스에 대한 생각 메타버스는 더 이상 홍보의 장이 아니라 복합적 콘텐츠IP 탄생의 장이 될 것이다
 → 창조해내는 기업과 뒤쫓아가는 기업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이다 최재붕 교수는 적어도 유튜브 키즈 콘텐츠 시장에서만큼은 한국 스타트업의 핑크퐁이 디즈니를 이길 수 있는 시대라고 설명한다.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제작된 <마블>이나 <스타워즈> 시리즈가 전 세계인을 사로잡았던 것처럼 아기상어는 전 세계 아이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오늘날 광고 시스템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별 특성에 최적화된 광고가 노출되도록 짜여져 있다. 그런 시스템 속에서 일하는 퍼포먼스 마케터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이제 어떤 콘텐츠도 미디어 플랫폼을 움직이는 기술에 대한 이해 없이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디즈니와 아기상어의 대결은 결국 디자니와 구글 알고리즘의 대결” 많은 기업은 고객의 행동을 추적하고 관심사를 파악하는 데 쿠키를 활용해왔지만 구글에서는 앞으로 쿠키 지원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죠. 쿠키에 기반한 광고를 집행했던 페이스북은 존폐가 불투명해질 만큼의 심각한 발표였습니다. 애플 역시 아이폰에 설치되는 각각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어떤 사용자 데이터를 얼마나 수직할 수 있는지를 사용자에게 선택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그동안 기업이 나름 자유롭게 해오던 소비자 데이터 수집에 큰 족쇄들이 채워진 셈입니다. 이상길 대표,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의 핵심은 양질의 데이터, 속도, 개인화”
도시는 왜 불평등한가
매일경제신문사 / 리처드 플로리다 (지은이), 안종희 (옮긴이) / 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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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사소설,일반리처드 플로리다 (지은이), 안종희 (옮긴이)
도시 문제의 핵심은 모순이다. 사람과 돈이 도시로 모이고 경제가 발전할수록 불평등은 심화된다. 부동산은 폭등하고 임금격차는 커지고 중산층은 무너진다. 그렇다고 도시를 없앨 수는 없다. 도시가 형성되고 자본과 인재가 모이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위기가 도시에서 비롯되었다면, 해결책도 도시에서 찾아야 한다. 이 책은 오늘날 경제의 핵심 중추로 자리 잡은 현대 도시가 가진 문제의 근본 원인을 살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서문 1장 도시의 모순 2장 승자독식 도시화 3장 엘리트의 도시 4장 젠트리피케이션 5장 도시 불평등 6장 서열화 확대 7장 모자이크 대도시권 8장 교외지역 위기 9장 글로벌 도시화 위기 10장 모두를 위한 도시화 부록 감사의 글 주경제 발전의 엔진인가, 불평등의 산실인가 세계적인 경제학자 리처드 플로리다의 도시진단! 돈과 사람이 모일수록 불평등이 심화되는 메가시티의 역설 중산층 재건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다! 도시 문제의 핵심은 모순이다. 사람과 돈이 도시로 모이고 경제가 발전할수록 불평등은 심화된다. 부동산은 폭등하고 임금격차는 커지고 중산층은 무너진다. 그렇다고 도시를 없앨 수는 없다. 도시가 형성되고 자본과 인재가 모이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위기가 도시에서 비롯되었다면, 해결책도 도시에서 찾아야 한다. 이 책은 오늘날 경제의 핵심 중추로 자리 잡은 현대 도시가 가진 문제의 근본 원인을 살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벌어지는 빈부격차, 폭등하는 부동산 뉴욕은 금융과 문화의 중심지다. 타임스퀘어는 화려한 광고판으로 가득하고 소호 지역의 고급 상점과 레스토랑에는 사람들로 붐빈다. 그러나 이면에는 빈부격차나 부동산 폭등 같은 문제들이 산재해 있다. 2013년 기준, 맨해튼의 소득상위 5% 사람들은 가장 가난한 20% 가구보다 무려 88배나 많은 돈을 벌었다. 2015년 뉴욕의 부동산 가치는 약 2조 9,000억 달러인데, 이는 세계 5위 규모인 영국의 국내총생산과 같다. 뉴욕 소호의 아파트 한 채의 가치는 테네시주 엠피스의 주택 38채와 맞먹는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뉴욕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슈퍼스타급 도시는 같은 국가 내 다른 도시보다, 다른 국가의 슈퍼스타 도시와 더 많은 공통점을 공유한다. 런던이나 홍콩, 파리도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고 있으며, 세계 도시 순위 8위인 서울도 마찬가지다. 도시가 성장할수록 심화되는 문제들 대도시의 영향력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55개 대도시 인구는 세계 인구의 7%에 불과하지만 세계 경제의 40%를 담당한다. 특히 텔레비전, 영화, 음악, 공연예술과 같은 창조산업 분야에 있어 도시의 지배력은 압도적이다. 런던 대도시권은 영국 인구의 12.7%에 불과하지만 영국 내 창조산업 직종의 40%를 담당한다. 문화 접근성은 고학력, 고소득자를 도시로 불러 모은다. 그리고 이들을 인재풀로 활용하는 기업들도 도시로 모이고, 각종 스타트업도 도시에서 생성된다. 도시 경제의 메커니즘은 반복되면서 강화된다. 문제는 자본과 사람이 도시로 모일수록 심각해지는 불평등이다. 성장하는 도시는 계층 분리로 고통 받고, 쇠퇴하는 도시는 경기침체로 고통 받는다. 경제 발전의 엔진이자, 불평등의 산실인 도시 도시는 효율적이다. 한정된 공간에 사람과 자본이 모여 있으면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효과적으로 구할 수 있으며, 제품 판매도 용이하다. 전기나 수도 같은 사회적 시설물도 효율적으로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사람들이 띄엄띄엄 거주한다면 사회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비용도 그만큼 늘어날 것이다. 도시는 효율성을 바탕으로 크게 성장하지만 그 혜택은 동등하게 돌아가지 않는다. 도시 중에서도 비교적 소수의 대도시, 그리고 대도시 안에서도 특정 지역이 혜택의 대부분을 가져간다. 사람들의 입장도 양가적이다. 샌프란시스코 거주자 중 3분의 2가 첨단기술 전문가들이 지가를 올리고 원주민들을 몰아낸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그들 중 절반 이상이 그럼에도 샌프라시스코가 첨단산업 인재들을 끌어들이고 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도시에 힘이 쏠릴수록 경제가 발전하고, 경제가 발전할수록 불평등이 커진다. 그럼에도 도시화는 막을 수 없다는 게 도시 문제의 핵심이다. 도시 문제를 해결할 혁신적인 방안을 제시 세계적인 도시경제학자 리처드 플로리다는 전술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일례로 그는 사회기반시설 투자를 제안한다. 마구잡이식 도로 확충과 교량 건설은 오히려 문제를 키운다. 인구가 임계치인 500만 명 이상 되면 자동차나 도로는 더 이상 효과적인 이동 수단이 될 수 없다. 사람들을 분산시키는 도로가 아닌 교외와 도심을 연결하고 경제활동이 집중되도록 도와주는 대중교통이 핵심이다. 저렴한 임대주택도 확충해야 한다. 경찰관, 교사, 소매점 노동자, 서비스 종사자들이 거주할 공간을 만들어야 하며, 무엇보다 이들의 소득을 높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중산층을 재건하기 위해 제조업을 되살려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늘날 이 전략은 거의 효과가 없다. 기술 중심 경제에서 제조업은 과거처럼 중산층을 지탱할 수 없다. 교육이 계층을 뛰어넘게 하는 핵심 요소는 맞지만, 고임금 전문직 일자리는 한정적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학위를 더 많이 받도록 하는 방법도 한계가 있다. 결국 저임금 서비스 일자리를 고임금 일자리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저자는 이러한 해결책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도시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길, 새로운 도시화 지금 도시는 역사적인 분수령에 서 있다. 지속가능하고 사회통합적인 번영의 길로 들어설지, 점점 심해지는 불평등과 계층 분리로 인해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할지는 앞으로의 대응에 달려 있다. 도시가 수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저자는 ‘새로운 도시화’만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유일한 방법이라 역설한다. 거주하는 모든 이들이 도시가 창출하는 경제적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세계적인 도시경제학자 리처드 플로리다의 혜안을 지금 만나보자.
영적능력의 비밀
베드로서원 / 워치만 니 & 센티넬 컬프 지음, 한길환 옮김 / 2012.03.14
19,000

베드로서원소설,일반워치만 니 & 센티넬 컬프 지음, 한길환 옮김
당신이 그 끌림의 주인이었습니다
지식인하우스 / 오휘명 지음 / 2017.08.25
12,800원 ⟶ 11,520원(10% off)

지식인하우스소설,일반오휘명 지음
오휘명 에세이. 기억은 낡을 줄을 모른다. 잊었다고 생각했던 기억들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뜬금없이 튀어나온다. 마음은 늙을 줄을 모른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선명해지는 기억의 단상들이 일상 속에서 묘한 떨림을 만들어 낸다. "당신이 그 끌림의 주인이었습니다"라고 말하는 작가는 길고양이를 자처하며 기억을 배회하듯 순간의 조각들을 쫓는다. 때로는 잊은 줄 알았던, 가끔은 잊고 싶었던 기억들을 헤집으며 담담히 써내려간 문장들은 흩어져 있던 기억들을 끌어 모으며 보통의 순간들을 완성해 간다. 그리고 작가의 진심을 드러낸다. 길가에서 울고 있는 길고양이를, 상처로 얼룩진 기억들을 끌어안고 사는 우리의 마음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라고. 차디찬 마음을 품어 주라고. 그 모든 끌림의 주인인 당신에게 당부한다.시선으로부터 낡은 어설픈 글솜씨 영원에 가까운 사랑 지켜 준다는 것 나란히 앉기 앵무새 이야기 11월 고양이 관찰기 필요 이상으로 두려워하는 일 애매 적당 계절의 것들 생계형 근육 기억으로부터 마음 옷 태어난 날을 정해봅시다 사람의 무게 분해되지 않는 쓰레기 외식 에어맥스 기대는 법 2011년 8월 16일 우리, 바다를 바라보며 피리를 부는 삶을 살자 당신이 앉았던 자리 분리의 순간들 사탕 외사랑, 왜 사랑 파스타 고궁 개 2016년 3월 29일 그분이라는 말 네, 네 알맹이로부터 전화 통화 어제도 비가 내렸습니다 잠시 우산을 씌워 준다는 것 싼 것들을 주는 마음 2015년 10월 4일 마음 맞는 사람과 차를 마신다는 것 나는 여름밤이 더우면서도 참 추워서 떨어지는 희망의 조각들 웃는 얼굴이 첫 번째 한 번 보고 말 사람들 국수를 삶으며 이목구비가 시원하시네요 베트남 박지성 점심을 먹었는데, 지금 또 점심을 먹습니다 발렌타인 2015년 6월 29일 빈 곳 크리스마스 아무도 말하지 않는 어떠한 불편함 나 아닌 이와의 추억 남과 백에 관하여 나는 매번 5분쯤 더 너를 사랑했었다 곡 누군가가 가구처럼 떠오른다는 것 천천히 말할 수 없는 것들 분자 단위의 미움도 없이요 영원히 연애 가난함 멜로 할아버지 입맛 이름 당신의 카레는 어떻습니까? 끌림떨림과 끌림이 교차하는 그곳에 진심이 있다 “외면하지 말고 그냥 따뜻하게 품어 주세요” 기억은 낡을 줄을 모른다. 잊었다고 생각했던 기억들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뜬금없이 튀어나온다. 마음은 늙을 줄을 모른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선명해지는 기억의 단상들이 일상 속에서 묘한 떨림을 만들어 낸다. “당신이 그 끌림의 주인이었습니다”라고 말하는 작가는 길고양이를 자처하며 기억을 배회하듯 순간의 조각들을 쫓는다. 때로는 잊은 줄 알았던, 가끔은 잊고 싶었던 기억들을 헤집으며 담담히 써내려간 문장들은 흩어져 있던 기억들을 끌어 모으며 보통의 순간들을 완성해 간다. 그리고 작가의 진심을 드러낸다. 길가에서 울고 있는 길고양이를, 상처로 얼룩진 기억들을 끌어안고 사는 우리의 마음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라고. 차디찬 마음을 품어 주라고. 그 모든 끌림의 주인인 당신에게 당부한다. 고양이의 회상눈앞으로 사람들이 오갈 때면, 녀석은 그들을 유심히 바라봅니다. 그들에게선 가끔 아주 작은 조각 같은 것이 떨어지기도 하거든요.녀석은 그것들을 주워 먹습니다. 각각의 맛이 새롭습니다, 동시에 익숙합니다.우리는 이것을 추억이라고 부릅니다.여러 당신들이, 그의 여러 기억들의 주인이었습니다. 고양이의 진심가끔은 바라보기만 하는 게 질리는 날도 있었습니다. 가끔은 그도 목소리를 내고 싶었습니다. 작은 몸집 안에 들어 있는 것들을 보여 주고, 들려주고 싶었습니다.어떤 부분은 도도하지만은 않다고, 살갑거나 약하기도 하다고.어떤 이끌림에 끌려 떠돌기도 했고, 울음소리를 내기도 했다고.그 모든 끌림의 주인이 바로 당신이었다고요.
이 별에서의 이별
싱긋 / 양수진 (지은이) /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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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긋소설,일반양수진 (지은이)
장례지도사가 본 삶의 마지막 순간들. 생명이 있는 것은 죽는다. 우리는 사회적 지위나 재산의 규모와 관계없이 언젠가 모두 죽는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죽음은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라 여긴 채 죽음에 관해 생각하기를 꺼린다. 상실과 부재를 부정하고 싶은 지극히 인간적인 마음에서 기인한 현상이겠지만, 오히려 삶을 온전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은 죽음에 대한 자각에서 출발할 수 있다. 죽음 이후에 만나는 인연이 있다. 살아생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이에게 죽고 나서는 평생을 감추고 살았던 몸을 맡긴다. 남겨진 가족은 이들에게 의지하며 대화를 나누고 이별의 절차를 진행한다. 죽음 이후 3일간의 예식을 돕는 사람. 장례지도사이다. 이 책은 8년차 장례지도사가 임종과 사별의 현장에서 눈물과 후회, 사랑을 직접 보고 느낀 이야기를 묶은 것이다. 저자는 "이 별에서 머물다가 다른 별의 빛이 된 사람들과 남겨진 이 별에서 그리움을 견뎌내는 사람들을 곁에서 보살피는 일이 배웅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은 만남이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영원한 이별 뒤에 찾아오는 인연에 대한 기록이자, 평온한 죽음과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성찰의 메시지를 담고 있기도 하다.프롤로그: 살다 그리고 사라지다 1부: 죽는다는 것, 잊힌다는 것 멍을 지우다 | 필멸이 필연이라지만 | 고독이라는 게 너무도 지독하다 | 다음 생에는 해로할 수 있기를 | 술이 전한 비보 | 점 하나로 남이 된 가족 | 전재산 100만 원 | 이 와중에도 사람은 밥을 먹는데 2부: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부모의 마음 | 슬픔을 가두다 | 사랑은 다 태워버리는 것 | 보이지 않아도 곁에 있어요 | 가는 데 순서 없다 | 인간의 품격 | 백년손님과 개자식 | 끝내 부를 수 없는 노래 | 신지 못한 구두 | 5일간의 기억 3부: 아무도 죽기 위해 살지는 않는다 ‘필요’에서 시작된 ‘필연’의 직업 | 일단 해보자 | 잘한 선택일까? | 첫 만남 | 니 콧구녕에 쑤셔불믄 좋것냐 | 손녀의 명정을 미리 보다 | 편히 쉬세요 | 긴 생머리를 포기하다 | 시집은 안 가세요? | 새벽녘의 경련 4부: 결국은 사람이고 사랑이다 불편한 동거 | 귀향 | 태양을 피하고 싶었어 | 당신은 외롭지 않아요 | 나는 경치 좋은 데가 좋더라 | 자부님과 따님은 나와주세요 | 삶과 죽음은 다르지 않다 | 행복의 열쇠 | 사실은 충전이었다 | 정말 사랑했습니다 | 사랑 그리고 기억 | 육감 노동자 | 마음에서 마음으로 에필로그: 시간이 제각기 흐르듯, 멈춤도 제각각이다살아지다 사라져간다는 것에 대하여 밤이 깊을수록 별들은 더욱 선명하게 반짝이듯, 죽음에 대한 명료한 의식이 있을 때에 삶 또한 영롱히 드러난다 떠난 이의 주검에 빼곡히 새겨진 삶의 기록들 남겨진 이의 마음에 무수히 저민 눈물 자국들 아픈 기억들을 맨손으로 더듬어내는 일 그리고 온몸으로 애도하는 일 누구나 겪어야 하는 이 별에서의 영원한 이별 그 슬프고 찬란한 이야기들 영원한 이별 뒤에 오는 인연 이야기 생명이 있는 것은 죽는다. 우리는 사회적 지위나 재산의 규모와 관계없이 언젠가 모두 죽는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죽음은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라 여긴 채 죽음에 관해 생각하기를 꺼린다. 상실과 부재를 부정하고 싶은 지극히 인간적인 마음에서 기인한 현상이겠지만, 오히려 삶을 온전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은 죽음에 대한 자각에서 출발할 수 있다. 죽음 이후에 만나는 인연이 있다. 살아생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이에게 죽고 나서는 평생을 감추고 살았던 몸을 맡긴다. 남겨진 가족은 이들에게 의지하며 대화를 나누고 이별의 절차를 진행한다. 죽음 이후 3일간의 예식을 돕는 사람. 장례지도사이다. 이 책은 8년차 장례지도사가 임종과 사별의 현장에서 눈물과 후회, 사랑을 직접 보고 느낀 이야기를 묶은 것이다. 저자는 “이 별에서 머물다가 다른 별의 빛이 된 사람들과 남겨진 이 별에서 그리움을 견뎌내는 사람들을 곁에서 보살피는 일이 배웅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은 만남이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영원한 이별 뒤에 찾아오는 인연에 대한 기록이자, 평온한 죽음과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성찰의 메시지를 담고 있기도 하다. 장례지도사가 되기까지 이 책은 장례지도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자살한 사람의 목에 난 멍자국을 없애는 일, 훼손된 시신을 최대한 온전한 모습으로 성형하는 일, 시신에 화장을 하는 일, 수의를 입히는 일 등등 일반인으로서는 아무래도 꺼릴 만한 일들이다. 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할 당시 스물다섯 살이었던 저자는 왜 장례지도사를 택했을까?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되면서도 지속가능한 직업을 찾던 중에 신문기사 한 줄이 눈에 들어온 것이 이 직업을 택한 계기가 되었다. ‘고령 인구와 사망자 수가 해마다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는 것. 자연스럽게 장례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관련 대학원에 갔다가 학자금 대출과 2년이라는 시간이 아까워 곧장 현장에 뛰어들었다. 상조회사 연수를 받는 첫날 모인 동기들은 덤프트럭 기사를 그만둔 사람, 중령 예편 후 일자리를 찾는 사람, 보험설계사 벌이가 시원찮아 진로를 바꾼 사람 등 퇴직자이거나 정년을 보장받을 수 없는 40~50대 가장들이 대부분이었다. 저자는 입관보조 때의 긴장과 실수, 명정 쓰는 연습을 하다가 할아버지에게 혼난 이야기, 유가족에게 어리고 젊은 여자로 비쳐 신뢰를 얻지 못해서 일부러 긴 생머리를 잘라 나이 들어 보이려 했던 이야기 등등 보통은 접할 수 없는 장례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죽음에 대한 자각에서 삶은 소중하게 빛난다 장례식장의 풍경이란 얼핏 보기에 어둡고 음침한 곳에서 눈에 띄지 않게 진행되는 마지막 작별의 의례라 여길 수 있지만, 그곳에야말로 날것 그대로의 회한과 사랑이 있다. 죽음의 의례가 이뤄지는 공간에는 통곡과 절규가 사무치지만, 그 울림 안에서 삶의 소중한 지혜를 얻으려 노력한 저자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육신의 부패보다 빠른 것이 정신의 망각이다. 떠나간 사람은 언젠가 잊힌다. 실존에서 소멸보다 두려운 것은 기억에서 잊힌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 담긴 고인들과 그들의 이야기는 잊고 싶지 않아 기록한 것들이다. 그것을 통해 보다 성숙한 지금의 나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이 별에서의 영원한 이별을 마주했던, 혹은 마주하게 될 모든 분들이 이 책을 읽고 조금이나마 온기 어린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상실의 아픔과 감동적인 순간들에 누군가 공감해주고 귀기울여준다면 큰 보람이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결국은 사람이고 사랑이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 ‘죽는다는 것, 잊힌다는 것’에는 결혼을 앞두고 남자친구의 변심으로 자살하게 된 여성의 이야기, 아랫집 부부싸움으로 인한 방화로 갓 이사 왔다가 남편과 딸을 잃은 여성의 이야기, 단칸방에서 일주일 지나 드러난 50대 남성의 고독사, 그리고 신혼여행에서의 사고 등을 다루고 있다. 2부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에서는 고인이 미리 준비해둔 수의 상자에서 발견된 장례비와 메모지 이야기, 세 살짜리 아이의 수의 이야기, 남편과 어린 자식을 두고 떠난 아픈 엄마 이야기, 세월호 합동분향소와 고 노무현 대통령의 분향소 풍경 등을 다뤘다. 3부 ‘아무도 죽기 위해 살지는 않는다’는 저자가 대학 졸업 후 우여곡절 끝에 장례지도사가 되어 현장 업무를 익히고 진행하면서 겪은 좌충우돌 경험담을 흥미롭게 다뤘다. 4부 ‘결국은 사람이고 사랑이다’에서는 장례식장에서 가족끼리 종교가 달라 벌어지는 이야기, 폭염 속에서 노제를 지낸 이야기와 장례 기간 내내 사이가 좋지 않았던 큰며느리와 작은딸을 화해시킨 장례지도사 이야기 등을 담았다.주어진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는 전제하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되새기기만 한다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축복이라 생각한다. 밤이 깊을수록 별들이 더욱 선명하게 반짝이듯, 죽음에 대한 명료한 의식이 있을 때에 삶 또한 영롱히 드러난다. 지금 잠시 눈을 감고 스스로에게 물음을 던져보는 것은 어떨까. 살아지다 사라져간다는 것에 대하여. _‘프롤로그’에서 어머니는 장례가 끝나도 돌아갈 집이 없다. 아마도 넝마가 된 몸을 이끌고 중환자인 남편의 병실 앞에서 뜬눈으로 밤을 새울 것이다. 의식이 돌아오면 가장 먼저 딸은 어디 있냐고 물어올 그에게 뭐라 대답을 해야 할지. 아니면 그마저도 영영 눈을 뜨지 못한 채 떠나버리면 남은 생을 혼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이따금 삶이라는 것이 이토록 잔인할 수 있을까 싶었다. 온갖 죽음의 변주 앞에서 의연해져야 한다고 다짐했건만, 이때만큼은 쉽게 마음을 다잡을 수 없었다. _‘필멸이 필연이라지만’에서 “이젠 더이상 버틸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오늘은 큰맘 먹고 아들한테 얘길 하려고요. 차마 맨정신으로 말할 자신이 없어서 혼자 술을 먹다가 장례비가 궁금해서 광고 보고 전화했어요. 지금 잠깐 아들한테 막걸리 사오라고 심부름 보냈거든요. 아이 없을 때 물어보려고요. 근데 지금 제 주머니에 100만 원밖에 없어요. 이 돈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을까요?” _‘전재산 100만 원’에서
물구나무 선 발전소
인포더북스 / 김성철 (지은이) / 2018.06.22
23,000

인포더북스소설,일반김성철 (지은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술과 기술의 융합, 기술과 경영의 융합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합으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한다. 이를 Total System이라고 하며 쌍방향 에너지시스템 제어 및 관리가 가능하게 되어 소비자의 욕구는 물론 전기에너지가 지니고 있는 특질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 책은 전기에너지의 특징을 마음껏 사용하고픈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기획되고 만들어진 수요반응제도(DR, Demand Response)와 국민DR 사업에 대해 심도 있지만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 책의 저자인 김성철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전력수요관리 분야의 전문가이며, 국내 에너지수요관리 현장을 누비여 얻은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특유의 직설적이고 가감 없는 문체로 설명하여 수요관리제도의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수용가뿐만 아니라 일반인, 관련학과 학생들도 쉽고 빠르게 개념을 익히고 응용할 수 있다. 01 물구나무 선 발전소 1. 수요 쪽에서 해결하라 2. 에너지 효율, 형광등 40W가 32W로 3. 수요반응, 당근과 채찍 4. 물구나무 선 발전소 02 전기파는 가게 1. 시장가서 전기 좀 사올게 2. 거울아, 내일 전기를 얼마나 쓸지 알려줘 3. 쓰지도 않는 발전기에 왜 돈을 줘? 4. 배추와 전기가 다른 점 5. 나는 밤에 세탁기를 돌린다 03 수요자원시장과 수요관리사업자 1. 인사동에 있는 수요관리프로그램 2. 봉이 김선달! 봉이 김선달? 3. 믿고 맡기는 신뢰성 수요관리 4. 줄일 전기를 매일 내다파는 경제성 수요관리 물구나무 선 발전소 5. 기본자격, 입학시험 그리고 중간 시험 6. 진화해가는 수요자원 그리고 시장 04 마이너스 전기생산 1. 패턴을 조정하는 공장들 2. 패턴을 조정하는 건물들 3. 부하제어 참여사례 05 전기요금과 수요반응 1. 많이사면 더 비싼 이상한 전기나라 2. AMI라는 저울에 달아 사는 파는 전기 3.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사용량요금 4. 골리앗 보조배터리 5. SAVE AT 2PM 06 진짜 가상 발전소(VPP) 1. 소규모 분산자원 거래시장 2. 에너지효율향상 의무화제도 (EERS : 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 3. 국민DR 07 에너지 빅데이터 1. 빅데이터로 본 에너지동네 2. 최적데이터와 빅데이터 3. 명탐정 셜록홈즈 4. 데이터,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라 5. 에너지프로슈머 6. 책을 덮으며한국전력거래소(KPX)가 주관하는 수요반응제도(DR, Demand Response)는 2014년 11월부터 관련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6대 에너지 신사업 중 하나이다. DR 사업이란 전기 사용자가 일상 속에서 전기를 아낀 만큼 전력시장에 판매하고 금전적으로 보상받는 제도이다. 이 때 수요자원거래시장을 통해 전력수급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경제적 이익이 생기는데, 전기사용자는 자발적인 수요감축으로 요금 절감, 수익 창출, 전기요금 인상 최소화의 이익을 얻는다. 수요관리사업자는 빌딩, 아파트, 공장 등 전기사용자 중 감축가능한 수요자원을 모집하고 관리 및 에너지 컨설팅 등에 대한 수수료 수익을 창출한다. 판매사업자는 전력구입비 절감과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확보하는 이익을 얻는다. 이 책은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일반 가정, 점포 등 소규모 전력소비자가 아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하는 ‘소규모 수요자원거래(국민DR의 시범사업을 실시함에 따라 국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하고 보상받을 수 있는 국민 DR제도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이 책의 저자는 전력수요관리 분야의 오랜 전문가이며 다양한 전력수요관리 현장을 누비며 얻은 풍부한 지식을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수요관리 이론과 제도를 깊이 있게 설명하여 수요관리가 필요한 수용가뿐만 아니라 일반인, 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입문서로서 제격이다.
[Lemon Yellow] 2024 편한 가계부
소울하우스 / 소울하우스 (지은이) / 2023.09.25
7,700원 ⟶ 6,930원(10% off)

소울하우스취미,실용소울하우스 (지은이)
한 달의 소비 목표와 추가 저축 계획을 세운 후 매일의 소비를 기록하면서 돈을 모을 수 있는 가계부다. 만년력이 아니라 2024년 날짜형 가계부여서 매일 기록하기 편하고, 새해가 오기 전인 2023년 11월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14개월 분량을 제공한다. 가계부 왼쪽에는 월간 플래너, 오른쪽에는 캐시북을 넣어 한눈에 한 달 동안의 수입과 지출의 흐름을 파악하고 저축을 늘릴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주 단위 소비 계획을 세우고 점검하도록 했다. 또한 지난 2년간 많은 사용자에게 효용성을 검증받은 엑셀가계부를 제공한다. 편한엑셀가계부는 자동 합계 기능이 있어 남은 돈을 바로 확인하여 소비를 통제할 수 있고, 월간 결산, 연간 결산을 쉽게 낼 수 있어 종이가계부와 앱 가계부의 단점을 모두 보완해준다. 2024년 엑셀가계부는 카드사용금액을 별도로 합산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꿈을 이루는 머니 플랜 세우기 1p 편한가계부, 이렇게 쓰세요 1p 2024 연간 스케줄 2p 월별 캘린더 & 소비 기록(14개월) 28p 2024 연간 결산 2p 한눈에 보는 나의 자산 1p NOTE 4p + 함께 쓸 수 있는 편한엑셀가계부(QR코드로 제공)간편하게 소비를 기록하면서 저축을 늘릴 수 있는 편한 가계부. 가계부 초보자, 가계부 쓸 시간이 부족한 분께 안성맞춤입니다! 《2024 편한가계부》는 한 달의 소비 목표와 추가 저축 계획을 세운 후 매일의 소비를 기록하면서 돈을 모을 수 있는 가계부입니다. 만년력이 아니라 2024년 날짜형 가계부여서 매일 기록하기 편하고, 새해가 오기 전인 2023년 11월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14개월 분량을 제공합니다. 가계부 왼쪽에는 월간 플래너, 오른쪽에는 캐시북을 넣어 한눈에 한 달 동안의 수입과 지출의 흐름을 파악하고 저축을 늘릴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주 단위 소비 계획을 세우고 점검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지난 2년간 많은 사용자에게 효용성을 검증받은 엑셀가계부를 제공합니다. 편한엑셀가계부는 자동 합계 기능이 있어 남은 돈을 바로 확인하여 소비를 통제할 수 있고, 월간 결산, 연간 결산을 쉽게 낼 수 있어 종이가계부와 앱 가계부의 단점을 모두 보완해줍니다. 2024년 엑셀가계부는 카드사용금액을 별도로 합산하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한층 업그레이드한 《2024 편한가계부》로 하루 5분 소비를 기록하고, 한 달 5분 점검하면서 저축을 늘리는 습관을 기르세요. ■ 특징 ● 만년력이 아니라 2024년 날짜형 가계부여서 매일 쓰기 편해요. ● 14개월 구성으로 새해가 오기 전에 미리 사용할 수 있어요. ● 왼쪽에는 월간 플래너, 오른쪽에는 캐시북을 넣어 한눈에 수입과 지출의 흐름을 파악하기 좋아요. ● 식비/외식비, 생필품비, 교육/문화비, 교통/유류비, 기타 큰 분류별로 편하게 기록하고 합산해요. ● 종이가계부와 함께 편하게 쓸 수 있는 엑셀가계부를 제공합니다. 2024년 엑셀가계부는 카드사용금액을 별도로 합산하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 고급인쇄용지에 파스텔톤 팬톤 컬러로 인쇄하고 제목을 금박으로 찍어 소장하기 좋아요. ● 표지는 Lemon Yellow, Peach, Baby Pink 세 가지 색 중에 선택할 수 있어요. ● 필기감이 좋고 비침이 없는 도톰한 미색 모조 120g 내지를 사용하여 쓰기 편해요. ● 활짝 펴지는 중철 제본이어서 기록하기 좋아요. ● 고주파 PVC 커버를 씌워 오염에 강하고, 포켓에 영수증 등을 보관할 수 있어요. ● 얇고 가벼워서 가지고 다니기 편해요. ● 항목 구분을 수입과 지출로 바꾸어 아이들 용돈기록장으로 사용해도 좋고, 세 가지 표지 색상을 구입하여 교육비, 문화비(여행), 차계부 등 주제별 소비기록장으로 활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오늘부터 나는 로리네 밥벌레! 4
㈜소미미디어 / 아카츠키 유키 (지은이), 헨리더 (그림), 손종근 (옮긴이) / 2019.05.16
7,000원 ⟶ 6,300원(10% off)

㈜소미미디어소설,일반아카츠키 유키 (지은이), 헨리더 (그림), 손종근 (옮긴이)
엄청난 부자 미소녀 초등학생 세 명의 밥벌레로서 인생 승리조 가도 돌진 중인 나, 텐도 하루. 그 생활은 순풍에 돛단 것만 같았는데, 어찌 된 일인지 경찰 아저씨한데 “잠깐 파출소까지 같이 가주겠나.”라는 말을 듣고 말았다. 국가권력과의 대결도 그럭저럭 넘어가고, 오늘도 토우카, 치즈루, 카나 세 사람과 다양한 놀이(로리 간호사 놀이라든지, 노팬 샤브샤브라든지!)를 건전하게 하며 시간을 보냈다. 우리의 행복한 나날은 이제 누구도 방해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국가권력 VS 로리 밥벌레 동맹로리 서밋로리로리 클리닉로리 샤브샤브(노팬)로리 구분하기로리 RPG로리 수라장밥벌레가 해야만 하는 일밥벌레의 숙원밥벌레 면접미소녀 초등학생들과 보내는 스위~티 밥벌레 생활!로리네 밥벌레 VS 국가권력?!엄청난 부자 미소녀 초등학생 세 명의 밥벌레로서 인생 승리조 가도 돌진 중인 나, 텐도 하루. 그 생활은 순풍에 돛단 것만 같았는데, 어찌 된 일인지 경찰 아저씨한데 “잠깐 파출소까지 같이 가주겠나.”라는 말을 듣고 말았다! 아니, 잠깐. 로리네 밥벌레는 무언가 법에 저촉되는 건가요?! 국가권력과의 대결도 그럭저럭 넘어가고, 오늘도 토우카, 치즈루, 카나 세 사람과 다양한 놀이(로리 간호사 놀이라든지, 노팬 샤브샤브라든지!)를 건전하게 하며 시간을 보냈다. 우리의 행복한 나날은 이제 누구도 방해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국가권력보다도 숭고한 소녀들과 보내는 더없이 스위티한 로리네 밥벌레 생활!
갯마을 차차차 포토에세이 세트 (전2권)
북로그컴퍼니 / 스튜디오 드래곤 (지은이) /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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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로그컴퍼니소설,일반스튜디오 드래곤 (지은이)
2021년 최고 화제작은 두말할 필요 없이 <갯마을 차차차>다. 종영한 지 1년이나 지났지만 이 드라마를 향한 팬들의 지지와 사랑이 국내외 할 것 없이 여전히 폭발적이다. 이뿐인가? 종방 직후 출간돼 대본집 최초 온라인서점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갯마을 차차차> 대본집은 2022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되며 우수 출판 콘텐츠로서 인정받았다. 신민아, 김선호 두 주연 배우의 수상 소식 까지 끊이지 않자 많은 팬들이 더욱 한목소리로 외친 건 <갯마을 차차차 포토에세이> 출간이다. 연출, 대본, 배우들의 연기, 캐릭터 간의 케미 그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이 웰메이드 드라마의 작은 순간마저 온전히 책 한 권으로 소장하고 싶다는 것. 팬들의 오랜 마음과 정성이 쌓여 드라마 종영 후 1년, 드디어 <갯마을 차차차 포토에세이>가 출간된다. 팬들의 기나긴 성원에 보답하고자 두 권 세트로 구성했는데 이는 국내 드라마 포토에세이로는 최초다. 권당 400페이지 이상으로 1, 2권 총 952페이지에 걸쳐 역대 최대 분량의 사진 자료를 선보인다.[1권] Synopsis Cast 1 당신의 모습을, 어디서나 만난 순가 2 당신의 진심이, 한 발짝 나아간 순간 3 당신의 마음이, 내게 미소 지은 순간 4 당신의 온도가, 나의 마음을 녹인 순간 5 당신의 감정이, 파도에 떠오른 순간 6 당신의 시선이, 우정을 넘어선 순간 7 당신의 외로움이, 나에게 기대온 순간 8 당신의 존재가, 어둠을 지우는 순간 [2권] 9 당신의 자리가, 일상을 그리는 순간 10 당신의 사랑이, ‘우리’에 도달한 순간 11 당신의 설렘이, 나의 행복이 되는 순간 12 당신의 바람이, ‘함께’를 꿈꾸는 순간 13 당신의 오늘이, 내일을 바라는 순간 14 당신의 약속이, 용기를 끌어낸 순간 15 당신의 슬픔이, 봄을 맞이한 순간 16 우리의 인생이, 모두와 춤추는 순간 Behind story 팬들의 간절하고도 오랜 염원이 통했다 국내 드라마 최초 포토에세이 2권 구성 역대급 분량의 포토에세이 출간 2021년 최고 화제작은 두말할 필요 없이 다. 종영한 지 1년이나 지났지만 이 드라마를 향한 팬들의 지지와 사랑이 국내외 할 것 없이 여전히 폭발적이다. 이뿐인가? 종방 직후 출간돼 대본집 최초 온라인서점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대본집은 2022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되며 우수 출판 콘텐츠로서 인정받았다. 신민아, 김선호 두 주연 배우의 수상 소식 까지 끊이지 않자 많은 팬들이 더욱 한목소리로 외친 건 출간이다. 연출, 대본, 배우들의 연기, 캐릭터 간의 케미 그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이 웰메이드 드라마의 작은 순간마저 온전히 책 한 권으로 소장하고 싶다는 것. 팬들의 오랜 마음과 정성이 쌓여 드라마 종영 후 1년, 드디어 가 출간된다. 팬들의 기나긴 성원에 보답하고자 두 권 세트로 구성했는데 이는 국내 드라마 포토에세이로는 최초다. 권당 400페이지 이상으로 1, 2권 총 952페이지에 걸쳐 역대 최대 분량의 사진 자료를 선보인다.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섭섭지 않을 만큼은 될걸?” 고퀄리티 스틸컷과 명대사 한영 병행 표기 신민아·김선호 배우 친필 사인과 메시지까지 두 권의 포토에세이에 알차게 담았다 ★ 눈 감으면 떠오르는 아름다운 명장면과 미공개 스틸컷, 현장 비하인드컷을 초고화질로 수록 ★ 글로벌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명대사 한영 병행 표기 ★ 1권, 2권 면지에 신민아, 김선호 배우의 친필 사인과 메시지 인쇄본 수록 국내외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하기 위해 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전 과정을 포토에세이에 초고화질로 담았다. 표정과 대사 하나까지 선명한 명장면은 물론,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컷과 촬영 비하인드컷,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는 공진 전경과 세세한 소품 및 장소 컷까지 를 수십 번 돌려본 팬들에게도 아주 색다르고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스틸컷 옆에는 배우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한 명대사를 함께 수록했는데 글로벌 인기에 걸맞게 한영을 병행해 담아 세계 어디에서나 즐겨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대본집 출간 후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화로, 메일로, SNS 메시지로 ‘영어판’을 내달라는 각국 팬들의 강력한 요청이 있어 왔던 터라 이를 포토에세이에 반영했다. 포토에세이 출간 소식에 우리의 영원한 혜진과 두식도 손을 더했다. 포토에세이 1, 2권 면지에 신민아, 김선호 배우의 친필 사인과 메시지 인쇄본이 수록된다. 로맨스와 휴먼 스토리가 공존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따뜻한 힐링 드라마 그들의 위대하고도 특별한 삶을 책으로 평생 간직하다 는 로맨스와 휴먼 스토리가 공존하는 따듯한 힐링 드라마다.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 ‘공진’을 배경으로 보는 것만으로 달달해지는 ‘보조개 커플’ 혜진과 두식의 티키타카 사랑 이야기와 뜨거운 체온을 가진 공진 마을 사람들의 삶이 한 편의 드라마에 잘 어우러져 우리를 웃고 울린다. 이러한 드라마의 따뜻함을 살려 포토에세이에도 혜진과 두식의 사랑, 공진 마을 사람들의 일상을 그 무엇 하나 놓치지 않고 욕심 가득 수록했다. 혜진과 두식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두 사람의 사랑 서사를 섬세하게 담았으며, 하루가 멀다 하고 사건·사고가 벌어지며 삶의 지혜와 웃음을 다채롭게 선사하는 공진 사람들의 에피소드 역시 포토에세이에 따뜻하게 녹여냈다. 이 포토에세이를 소장하는 것만으로도 한 사람이, 온 동네가 우리 품에 포근하게 안겨올 것이다.
슬픔 이후의 슬픔
다산초당(다산북스) / 호프 에덜먼 (지은이), 김재경 (옮긴이) /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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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초당(다산북스)소설,일반호프 에덜먼 (지은이), 김재경 (옮긴이)
어릴 적 어머니를 여읜 여성 92명을 인터뷰해 엮은 책 《엄마 없는 딸들》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이래 30여 년간 애도와 슬픔에 대해 연구하고 글을 써온 호프 에덜먼의 신간 《슬픔 이후의 슬픔》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사랑하는 이와의 사별로 인한 슬픔은 결코 사라지거나 끝낼 수 있는 종류의 감정이 아니며 그것을 억지로 극복하거나 없애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고, 그래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오래도록 표출되지 못한 사별의 아픔은 도리어 공중보건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저자는 10대 시절에 어머니를, 20대 때 아버지를 잃은 자신의 경험과 그동안 겪어온 감정을 세심하게 돌아보며 자기 고백을 털어놓는 동시에 오래전 사별을 경험한 사람들 100명 이상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수많은 상실을 들여다본다.추천의 글_ 슬픔을 슬퍼하기 ․ 5 프롤로그_ 극복을 극복하기 ․ 11 1장_ 애도 이야기 ․ 33 2장_ 애도의 과거와 현재 ․ 65 3장_ 눈앞에 닥친 고통, 새로운 애도 ․ 93 4장_ 반복해서 찾아오는 묵은 애도 ․ 131 5장_ 단 한 번 찾아오는 새로워진 애도 ․ 171 6장_ 애도의 고리들 ․ 207 7장_ 이야기의 힘 ․ 229 8장_ 우리 이야기 좀 해요 ․ 251 9장_ 여섯 가지 예외 ․ 283 10장_ 상실의 이야기 다시 쓰기 ․ 331 11장_ 이야기 분할하기 ․ 359 12장_ 연속성을 찾아서 ․ 387 에필로그_ 애도의 다른 얼굴 ․ 410 참고문헌 ․ 420끝나지 않는 애도에 관한 깊고도 다정한 통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가 들려주는 애도 수업 상실의 슬픔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삶을 이해할 수 없다 ★★★★★ 이 책은 개별적 존재로서 슬픔을 ‘존엄하게’ 풀어내는 방법을 알리고 권하는 동시에 다양한 이론과 정보를 아우르며 슬픔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돕는다. 그러나 무엇보다 내게 감동을 주었던 것은 사별의 슬픔을 연구하는 저자의 오래되고 끈질긴 몸부림이었다. 마치 온 힘을 다해 이렇게 말하는 것만 같다. “충분히 그리고 깊이 슬퍼하세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아니 ‘그래야만’ 괜찮아질 수 있습니다.” _성유미(정신의학과 전문의, 《감정이 아니라고 말할 때》 저자) 사랑하는 이를 잃는 순간부터 애도는 평생 계속된다 어릴 적 어머니를 여읜 여성 92명을 인터뷰해 엮은 책 《엄마 없는 딸들》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이래 30여 년간 애도와 슬픔에 대해 연구하고 글을 써온 호프 에덜먼의 신간 《슬픔 이후의 슬픔》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사랑하는 이와의 사별로 인한 슬픔은 결코 사라지거나 끝낼 수 있는 종류의 감정이 아니며 그것을 억지로 극복하거나 없애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고, 그래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오래도록 표출되지 못한 사별의 아픔은 도리어 공중보건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저자는 10대 시절에 어머니를, 20대 때 아버지를 잃은 자신의 경험과 그동안 겪어온 감정을 세심하게 돌아보며 자기 고백을 털어놓는 동시에 오래전 사별을 경험한 사람들 100명 이상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수많은 상실을 들여다본다. 더불어 슬픔과 애도에 관한 다양한 학술 연구를 폭넓게 아우르는 것도 잊지 않는다. 또한 어떻게 하면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슬픔을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을지, 거대하고도 깊은 상실의 슬픔을 끌어안으면서도 보다 건강하게 삶을 지속해나갈 수 있을지를 탐구한다. 온 힘을 다해 상실과 애도를 이해하려는 저자의 끈질기고도 절박한 사투는 독자들로 하여금 사별로 인한 슬픔이 ‘비정상’도 ‘질병’도 아닌 자연스러운 감정이며 오히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특성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나아가 그 슬픔을 통해 성장하고 미래를 향해 전진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까지 전한다. 《슬픔 이후의 슬픔》은 2022년 코로나로 인한 거대한 상실의 흐름 한가운데 서 있는 많은 독자들에게 슬픔에 대한 깊은 통찰과 다정한 위로를 동시에 선사해줄 것이다. 누구나 한번은 경험하는 보편적 감정, 사별의 슬픔에 대하여 우리는 살면서 반드시 한번은 가까운 이의 죽음을 마주한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혹은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가까운 사람을 잃는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그 대상이 부모나 배우자, 형제자매, 자녀 등 가족이나 연인일 경우 남겨진 사람은 상실의 충격과 고통, 그리움, 슬픔 같은 감정에 휩싸인다. 이처럼 사별로 인한 슬픔은 피할 수 없는 경험이자 보편적인 감정이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는 여전히 상실로 인한 고통에 대해 선뜻 드러내놓고 이야기하려 하지 않는다. 사별의 슬픔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데도, 슬픔에 빠진 사람들에게 위로나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데도 익숙하지 않다. 며칠 혹은 몇 주, 장례를 치르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사별의 아픔은 잊고 극복해야 할 것으로 치부되기 일쑤다. “산 사람은 살아야지.” “이제 그만 잊고 나아갈 때야.” 같은 말들 속에서 억눌린 슬픔은 평생의 응어리가 된다. 《슬픔 이후의 슬픔》은 바로 그런 응어리를 품에 안고 사는 이들에게 손을 내민다. 저자는 세간의 인식과 달리 애도는 결코 단시간에 없애버릴 수 있는 감정이 아니며 ‘왜 아직도 극복하지 못한 것인지’ 스스로를 다그치는 태도가 오히려 상실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는 일을 지연시킬 위험이 있다고 말한다. 10대 시절에 어머니를 유방암으로 잃은 저자가 정확히 같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그의 조언은 뼛속 깊이 와닿는다. 당시 저자는 ‘슬픔을 빨리 털어내야 한다’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어머니의 빈자리를 채워야 할 집안의 장녀로서,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수험생으로서 마음 가득 차오르는 슬픔을 무시하고 부지런히 일상으로 돌아갔다. 그렇게 해야만 하는 줄 알았고, 그래도 될 줄 알았다. “이제 그만 잊고 앞으로 나아가야지.” 모두가 그렇게 말했으니까. 그러나 제때 해소되지 못한 애도는 남은 삶 내내 저자를 괴롭혔다. 가까이는 고등학교 졸업식에서부터 성인이 된 이후에도,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된 이후에도 슬픔은 시도 때도 없이 찾아와 저자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었다. 그때부터 수차례의 상담과 연구, 인터뷰를 한 뒤에야 저자는 자신이 제대로 된 애도를 하지 못했음을 깨닫는다. 이처럼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을 잘못된 애도의 대표적 사례로 내세우며 애도를 둘러싼 깊은 통찰과 사유를 풀어나간다. 저자는 참된 애도와 슬픔의 필요성을 몸소 입증하는 산 증인으로서 고통스러웠던 기억의 가장 밑바닥까지 내려가는 통렬한 자기고백과 깊은 공감을 녹여낸 수많은 인터뷰, 애도에 관한 방대한 연구 자료를 폭넓게 아우르며 글을 써 나간다. 애도를 둘러싼 수많은 오해, 그리고 슬픔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 그렇게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애도와 슬픔을 공부하며 얻은 지식과 통찰을 집대성한 책이 바로 《슬픔 이후의 슬픔》이다. 저자는 어쩌다 우리 사회가 슬픔이라는 감정을 극복하고 뛰어넘어야 할 ‘허들’로 여기게 되었는지 애도의 역사를 살피는 한편 오늘날 우리의 애도 문화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점검한다. 동시에 오래 전 상실을 경험한 사람들과의 장시간 인터뷰와 연구 자료를 촘촘하게 엮어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며 슬픔과 애도를 둘러싼 수많은 오해를 하나씩 풀어낸다. 이를테면 널리 알려진 ‘죽음을 받아들이는 다섯 단계 이론’은 사실상 애도 이론으로서는 힘을 잃은 지 오래이며, 처음 해당 이론을 제안한 학자인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조차 시간이 지난 후에 자신의 이론을 부정했다. 저자는 어머니를 여의었을 때 자신의 애도를 이 다섯 단계 이론에 억지로 끼워 맞추려다 실패한 경험담을 밝히며 상실을 경험하는 모두가 동일한 과정을 획일적으로 따를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오히려 그런 과정을 밟아야 한다는 발상이나 강요가 슬픔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일종의 폭력이 될 수 있다고 덧붙인다. 무엇보다 이 책은 슬픔과 애도를 올바르게 풀어내는 고유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크게 돋보인다. 사별로 인한 슬픔은 누구나 경험하는 보편적 경험이지만 동시에 지극히 사적인 경험이기도 하다. 각자가 경험하는 애도의 양상과 형태가 모두 다르다. 때문에 애도의 방법도 그만큼 다양해야 한다. 여기서 저자가 제안하는 방법은 ‘이야기 만들기’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상실을 경험했다면 그 상실에 대한 정보와 자신의 감정을 면밀하게 돌아보고 우리에게 익숙한 서사 구조에 따라 자기만의 ‘상실 이야기’를 구성하는 것이다. 나아가 그 이야기를 믿고 의지하는 사람에게 털어놓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하고 성장하는 상실 이야기를 재구성하고 또 고쳐 쓴다. 이 같은 행위를 통해 상실의 고통에서 벗어나 한 단계 성장하고 비로소 치유에 이를 수 있다고 저자는 확신한다. 저자의 이런 주장이 설득력을 갖는 이유는 저자 그 자신이 ‘이야기하기’를 통해 슬픔의 수렁에서 벗어난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열일곱 살 때 어머니를 막 여의고 자신이 만들었던 이야기와 그로부터 40년이 지난 지금 자신이 그 상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두 가지 이야기를 상세히 밝히고 비교하면서 ‘삶을 치유하는 상실 이야기’를 몸소 입증해낸다. 《슬픔 이후의 슬픔》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슬픔에 빠져 있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을 사랑하고 진심을 다해 위로하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에 담긴 진솔한 자기 고백, 수많은 상실 이야기, 과학적 연구 자료, 방대한 지식과 사유는 이제 막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거나 오래전 고통스러운 상실을 경험하고도 아직 그 슬픔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들이 제대로 애도할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동시에 길고 막막해 보이는 애도의 여정에도 끝내는 반드시 빛을 찾을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안겨줄 것이다. 에덜먼은 이 책을 통해 개별적 존재로서 슬픔을 ‘존엄하게’ 풀어내는 방법을 알리며 ‘이야기 만들기’에 도전해 보기를 권한다. 또한 자신의 개인적 슬픔을 아낌없이 공유하며 상실의 이야기와 서사를 풀어내는 방식을 흥미롭게 전한다. 그뿐만 아니라 슬픔에 관한 여러 이론과 지식을 친절하게 설명하며 슬픔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돕는다. 그러나 무엇보다 내게 감동을 주었던 것은 ‘사별의 슬픔’을 다루는 그녀의 오래되고 끈질긴 몸부림 자체였다.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했다. 이 책은 마치 상실을 겪은 이들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만 같다.“충분히 그리고 깊이 슬퍼하세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아니, ‘그래야만’ 괜찮아질 수 있습니다.”_〈추천의 글〉 중에서 당사자인 우리 역시 똑같은 의문을 품은 적이 있지 않은가?‘내가 아직도 극복을 못 했다고?’ 마치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 인생이라는 육상경기 중 뛰어넘어야 할, 그리고 다시는 돌아보지 말아야 할 허들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이다.나도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극복’할 손쉬운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그렇다. 하지만 지난 38년 동안 내가 경험하고 학습하고 관찰한 바에 따르면 그런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_〈프롤로그〉 중에서
남해바래길
피플파워 / 이서후 지음 / 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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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파워소설,일반이서후 지음
2016년 1월부터 말까지, 1년에 걸쳐 ‘보물섬’이라 불리는 남해의 자연 풍광을 배경 삼아 바래길 구석구석을 누볐던 저자의 체험적 바래길 안내서이다. 마을 고샅고샅을 살피며, 남해의 풍요로운 자연과 그곳을 터전삼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도 담았다. 지역과 길에 얽힌 옛이야기들이 길을 걷는 재미를 더한다. 지역의 매력을 한껏 살린 ‘걸을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생겼다. 경남에도 바다 풍광이 아름다운 지역이 여럿 있지만 개중에서도 남해는 독보적이다. 남해 해안을 따라 따뜻한 풍경으로 가득한, 굽이굽이 이어진 바래길은 이런 경치를 배경 삼아 걸을 수 있는 트레킹 코스다. 홀로 걸으며 외로움도 있었지만, 때 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은 그 이상이었다고 저자는 말한다.프롤로그 풍경의 발전 남해바래길의 탄생 남해 섬사람들의 고단한 삶의 길 따라 느릿느릿 걸어볼까 1코스 다랭이지겟길 평산항 ~ 가천다랭이마을 16km 5시간 2코스 앵강다숲길 가천다랭이마을 ~ 벽련마을 18km 6시간 3코스 구운몽길 벽련마을 ~ 천하마을 15.6km 5시간 30분 4코스 섬노래길 천하마을 ~ 미조항 ~ 해안도로 ~ 천하마을 12.4km 4시간 30분 바래길 외전 남해대교를 지나 설천해안도로를 따르다 13코스 이순신호국길 관음포 이충무공 전몰 유허 ~ 노량마을 7.8km 2시간 7코스 고사리밭길 적량마을 ~ 동대만휴게소 14km 4시간 30분 5코스 화전별곡길 미조면 천하마을 ~ 삼동리 물건방조어부림 17km 6시간 6코스 말발굽길 삼동면 지족마을 ~ 창선면 적량마을 15km 5시간 8코스 진지리길 창선면 동대만휴게소 ~ 창선·삼천포대교 10km 3시간 바래길 외전 2 강진만을 낀 창선면 해안도로 14코스 망운산 노을길 남해군 서면 서상마을 ~ 노구마을 10.4km 3시간 에필로그 외로운 객 푸근하게 보듬어준 바래길, 다시 올게 꼭경남에는 바다 풍광이 아름다운 지역이 여럿 있다. 개중에서도 남해는 독보적이다. 태평양을 향해 열린 쪽빛의 눈부신 바다 사계절 푸른 들판과 산등성이 푸근한 황토밭 굳이 다랭이마을이 아니라도 시선을 두는 곳마다 따뜻한 풍경으로 가득하다. 남해 해안을 따라 굽이굽이 이어진 바래길은 이런 경치를 배경 삼아 걸을 수 있는 트레킹 코스다. 때 묻지 않은 정겨운 길, 외로움마저 풍경이 되는 곳. 이 책은 저자가 1년간 남해섬을 걸으며 쓴 체험적 바래길 안내서다. 남해바래길에 어서 오시다! ■ 출판사 서평 ‘빨리빨리’가 일상인 사회에 살면서, ‘슬로우라이프’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면서 ‘걷기 열풍’ 열풍이 불었다. 많은 사람들이 ‘걷기’ 위해 제주도로, 지리산으로 향한다. 이외에도 그 지역의 매력을 한껏 살린 ‘걸을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생겼다. 남해바래길도 그 중 하나다. 책의 지은이는 경남도민일보의 기자다. 2016년 1월부터 말까지, 1년에 걸쳐 남해바래길을 걸었다. ‘보물섬’이라 불리는 남해의 자연 풍광을 배경 삼아, 바래길 구석구석을 누볐다. 마을 고샅고샅을 살피며, 남해의 풍요로운 자연과 그곳을 터전삼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도 담았다. 때로는 남해바래길에서 벗어나, 남해의 숨은 풍경을 찾기도 했다. 지역과 길에 얽힌 옛이야기들은 길을 걷는 재미를 더해준다. 남해바래길을 홀로 걸으며 외로움도 있었지만, 때 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은 그 이상이었다고 한다. 억지로 꾸미지 않아도, 시선 향하는 곳마다 아름다운 남해. 지은이가 직접 걷고, 보고, 들은 남해의 느린 풍경을 즐겨 보시라.2017년 8월 현재 남해바래길은 10개 코스가 열려있다. 구체적으로 1코스 다랭이지겟길, 2코스 앵강다숲길, 3코스 구운몽길, 4코스 섬노래길, 5코스 화전별곡길, 6코스 말발굽길, 7코스 고사리밭길, 8코스 동대만진지리길, 13코스 이순신호국길, 14코스 망운산노을길이다. 이 중 8코스 진지리길은 길은 연결되어 있지만 이정표 등 표지가 아직 없다고 한다.- 남해바래길의 탄생 1코스 마지막 마을인 가천마을은 아마 전국에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일 테다. 비탈을 깎아 만든 가천마을 다랭이논은 국가가 지정한 유형문화재명승다. 유명한 관광지인 까닭에 숙박할 곳도 먹을 곳도 차를 마실 곳도 많다.- 1코스 다랭이지겟길 남해 제1경인 금산은 소금강, 남해금강으로 불릴 만큼 절경을 자랑하는 명산이다. 산은 해발 681m로 높다고 할 수 없지만 기암괴석으로 덮여 풍경이 남다르다. 바위 형상을 중심으로 모두 38경이 볼거리로 지정돼 있다. 금산은 애초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산속에 보광사를 지으면서 보광산으로 불렸다. 그러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이 산에서 백일기도를 한 끝에 조선 왕조를 건국하게 됐다. 이성계는 산신에게 감사하다는 뜻에서 산 전체를 비단으로 두르겠다 약속했고 그래서 비단 금자를 써서 금산(錦山)이 됐다고 전한다.- 3코스 구운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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