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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생활을 권하다
책읽는수요일 / 조슈아 필즈 밀번, 라이언 니커디머스 (지은이), 고빛샘 (옮긴이) / 2018.05.04
12,000원 ⟶ 10,800원(10% off)

책읽는수요일소설,일반조슈아 필즈 밀번, 라이언 니커디머스 (지은이), 고빛샘 (옮긴이)
전 세계 200만 독자의 삶을 바꾼 두 남자의 미니멀 라이프. 「월스트리트저널」, NBC, FOX가 주목한 작은 생활의 즐거움. 작은 생활이란 소중한 것에 집중하는 힘,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는 도구, 쓸데없는 것들에 나를 빼앗기지 않는 자유, 내 삶을 만족으로 채우는 기술이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TED 특별 강연으로 널리 알려졌다.프롤로그. 작은 생활을 권하다 1부. Journey into Minimalism 다섯 개의 상자 미니멀리스트 선언 12년간의 삶을 돌아보다 돌아갈 곳을 없애다 내가 가는 길이 잘못된 길이라면 2부. Motion & Emotion 버리는 일은 누구나 두렵다 모든 순간을 즐기기 마음의 접시를 비우기 삶은 왜 이토록 공허할까 질투라는 낭비 신경과민 환자들의 시대 3부. Taking Action 짐 싸기 파티 미니멀리스트의 신년 계획 의자를 들 때 필요한 것 희망 사항과 의무 사항 아무것도 결정할 수 없다면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자산 관리법 4부. Growth 성장을 멈춘 이는 죽기 시작한다 ‘내일은 꼭’ 증후군 30년, 30가지 깨달음 빚을 미리 갚는 것 12일간의 여행, 네 시간의 대화 타인에게 가치 있는 사람 되기 나부터 시작하기 5부. Meaningful Life 물건은 물건일 뿐 텔레비전과 맞바꾼 것들 인터넷 없이 살 수 있을까 시간 없는 삶을 생각하다 비로소 인생에 집중하게 되었다불필요한 것을 제거하는 도구 조슈아와 라이언은 ‘반드시 이렇게 살아야만 해’라는 식의 원칙을 강요하지는 않는다. 다만 끊임없이 계획을 세우고, 아직 다가오지도 않은 일들을 걱정하는 데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지 않는 방법을 전한다. 인생의 모든 순간을 즐기며 살 수 있다는 믿음과 함께. 쓸데없는 것에 나를 빼앗기지 않는 자유 책은 자유의 첫날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무엇이 그리고 누가 우리의 자유를 빼앗는 도둑인지 밝히며, 불안으로부터의 자유, 걱정으로부터의 자유, 압박으로부터의 자유 등 우리 삶의 자유를 위한 길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내 삶을 만족으로 채우는 기술 그들은 자신들의 인생에 대해 말한다. “우리는 ‘작은 생활’ 덕분에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하고, 중요한 사람들에게 더 신경 쓰고, 건강을 유지하고, 열정을 좇으며, 한 사람으로서 계속 성장하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책은 짐 싸기 파티에서부터 미니멀리스트의 자산 관리법까지 삶을 만족으로 채우는 기술을 상세하게 일러준다.짐 싸기 파티에서는 칫솔, 탈취제, 주방용품처럼 앞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물건이라도 빼놓지 않고 상자에 담거나 포장해야 한다. 그런 다음 일주일간 필요할 때마다 짐을 풀어 꺼내 쓰면 된다. 그날 저녁 당장 칫솔이 필요하다면 상자에서 꺼내 쓰면 된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샴푸, 컨디셔너, 보디워시가 필요한가? 짐을 풀어 쓰라. 다음 날 입을 옷이 필요한가? 상자에서 꺼내 입으라.일주일 후에 집 안을 한번 둘러보라. 아마 거의 모든 짐이 상자 안에 그대로 있을 것이다. 이제 가장 흥미진진한 결정이 남았다. 쌓여 있는 짐을 모두 버리거나, 기부하거나, 팔라. _ ‘짐 싸기 파티’ 중에서 물건을 사지 않으면서 보내는 1년은 결코 짧지 않으리라. 그러나 다음 해가 되면 다시 물건을 살 예정이니 걱정하지 마시라. 물건 구입을 금하는 것은 모두에게 권장할 만한 일이 아니다. 특히 1년 동안 그렇게 지내는 건 쉽지 않을 게 뻔하다. 대신 일주일, 한 달, 석 달 정도 물건을 구입하지 않고 지내보는 건 어떤가? 그 정도면 누구나 해볼 수 있지 않을까? _ ‘미니멀리스트의 신년 계획’ 중에서
해시태그 크로아티아 자동차여행
해시태그(Hashtag) / 조대현 (지은이) / 2021.12.21
16,600원 ⟶ 14,940원(10% off)

해시태그(Hashtag)소설,일반조대현 (지은이)
크로아티아의 대중교통은 좋은 편이 아니다. 그래서 자동차로 크로아티아를 여행하는 것은 최적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더운 여름에도 필요한 준비물은 아침, 저녁으로 긴 팔을 입고 있던 바다부터 따뜻하지만 건조한 빛이 나를 감싸는 크로아티아의 자갈 해변모습이생생하게 눈으로 전해온다. 크로아티아에서 자동차 여행은 당신에게 새로운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뉴노멀이란? 사계절 Intro 한눈에 보는 크로아티아 About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를 꼭 해야 하는 8가지 이유 크로아티아 여행에 꼭 필요한 Info 크로아티아 역사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크로아티아 축제, 쇼핑 크로아티아 음식 크로아티아 맥주 크로아티아 마트 크로아티아 여행 밑그림 그리기 패키지여행 VS 자유여행 크로아티아 숙소에 대한 이해, 1일 여행 경비 크로아티아 추천 여행일정 크로아티아 자동차 여행 달라도 너무 다른 크로아티아 자동차 여행 크로아티아 자동차 여행을 해야 하는 이유 크로아티아 자동차 여행 잘하는 방법 크로아티아 자동차 여행 계획 하는 방법 안전한 크로아티아 자동차 여행을 위한 주의사항 크로아티아 도로 사정 / 고속 도로 / 지도 크로아티아 렌트카 예약하기 크로아티아 도로 운전 시 주의사항 교통 표지판, 렌트보험, 유료 주차장 이용하기, 운전사고, 도로 사정, 셀프 주유 여권 분실 및 소지품 도난 시 해결 방법 크로아티아 한 달 살기 솔직한 한 달 살기 떠나기 전에 자신에게 물어보자! 세부적으로 확인할 사항 한 달 살기는 삶의 미니멀리즘이다. 크로아티아 한 달 살기 비용 크로아티아 도시 이동 시간 자그레브 About 자그레브 / 크로아티아 여행 잘하는 방법 자그레브 IN 자그레브 IN / 공항에서 시내 IN / 시내 교통 핵심 도보여행 / 지도 볼거리 고르니 그라드 / 반 옐라치치 광장 / 자그레브 대성당 / 돌라츠 시장 / 스톤 게이트 성 마르크 성당 / 의회와 대통령궁 / 메슈트로비치 아틀리에 / 로트르슈차크 타워 성 캐서린 성당 / 실연 박물관 / 국립 극장 / 미마라 박물관 / 나이브 미술관 아트 파빌리온 / 공예미술 박물관 / 민속학 박물관 / 현대 갤러리 / 시립 박물관 기술 박물관 / 스트로스마예르 거장 갤러리 자그레브 동주 그라드의 광장과 공원 즈리네바츠 / 자그레브 식물원 EATING / SLEEPING 자그레브의 인기 있는 Eating BEST 5 이스트리아 반도 풀라 풀라의 과거 모습 느껴보기 / 풀라 원형 경기장 / 아우구스투스 신전 로비니 간략한 역사 / 매력포인트 / 올드 타운 / 마르살라 티타 광장 / 성 유페미아 교회 플리트비체 플리트비체 IN / 베스트 코스, 핵심도보여행, 입체 지도 국립 호수 공원 라스토케 Eating 자다르 한눈에 파악하는 자다르 역사 / 핵심도보여행 요새도시 / 육지의 문 / 바다의 문 / 성 도나트 성당 / 성 아나스타샤 대성당 / 로마시대 포럼 / 5개의 우물 / 나로드니 광장 / 바다 오르간 / 태양의 인사 Eating 크르카 국립공원 시베니크 트로기르 한눈에 트로기르 파악하기 / 트로기르 IN / 베스트 코스 / 성 로렌스 대성당 시청사 / 성 도미니크 수도원과 성당 / 카메르렌고 요새 Eating 스플리트 한눈에 스플리트 파악하기 / 스플리트 IN / 스플리트 베스트코스 / 핵심도보여행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 열주광장 / 성 돔니우스 대성당 / 황제의 아파트 / 지하 궁전홀 / 주피터 궁전 . 그레고리우스닌 동상 / 나로드니 광장 / 마르얀 공원 / 리바 거리 / 바츠니체 해변 / 카수니 해변 Eating 집중탐구 스플리트 가이드 투어 흐바르 흐바르 섬으로 가는 방법 / 지도 / 흐바르 역사 / 한눈에 흐바르 파악하기 성 스테판 성당과 광장 / 스파뇰 요새 / 아스날 / 로지아 / 프란체스코 수도원과 박물관 / 포코니 돌 두브로브니크 왕좌의 게임 / 두브로브니크로 오라 / 두브로브니크 IN / 시내교통 / 베스트 코스 지도 / 재건 사업 / 로크룸 섬 / 핵심도보여행 구시가지 필레 문 / 플라차 대로(스트라둔 대로) / 오노프리오 분수 / 성 사비오르 성당 오를란도브 게양대 / 스폰자 궁전과 국립기록 보관소 / 성 브라이세 성당 두브로브니크 대성당 / 도미니코 수도원 / 성벽 / 3개의 요새 / 스르지 산 / 렉터 궁전 성 블라이세 성당 / 성 이그나티우스 교회 / 레벨린 요새 / 유대교 회당 Eating 두브로브니크 해변 근교 차브타트 / 크로출라 / 스톤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한눈에 보는 보스니아 역사 / 유고슬라비아는 어떤 나라? / 보스니아 내전 / 모스타르 다리 / 보스니아에 대한 질문들 달라도 너무 다른 자동차 여행 우리가 알고있던 유럽 여행과 전혀다른느낌을 보고느낄 수 있으며, 초록이 뭉게구름과 함께 피어나는, 깊은 숨을쉴수있도록 쉴 수 있고, 마음대로 자동차를 타고 여행하는 것이 더 편리한 곳이 크로아티아이다. 최근에 대한항공이 자그레브로 직항을 취항하면서 관광객은 더욱 쉽게 꿈꿀 수 있게 되었다. 크로아티아의 대중교통은 좋은 편이 아니다. 그래서 자동차로 크로아티아를 여행하는 것은 최적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더운 여름에도 필요한 준비물은 아침, 저녁으로 긴 팔을 입고 있던 바다부터 따뜻하지만 건조한 빛이 나를 감싸는 크로아티아의 자갈 해변모습이생생하게 눈으로 전해온다. 크로아티아에서 자동차 여행은 당신에게 새로운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머리말직접 자동차로 여행하는 새로운 행복은 크로아티아 자동차여행의 핵심이다. 크로아티아는 대중교통체계가 좋지 않고, 국토가 해안을 따라 길게 이어진 형태가 자동차여행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남쪽 해안의 두브로브니크에는 로마 시대의 유적과 중세 도시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맑은 하늘과 깨끗한 바다에서 신나게 노는 것도 쉬운 일이지만 때로는 이 나라의 문화적인 독특함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여행 방법이다. 자그레브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조용한 우아함을 가지고 있는 반면 이탈리아의 영향을 받은 해안도시에서는 눈에 띄게 지중해 분위기를 가득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 나라에는 ‘아드리아의 진주’로 불리는 장엄한 성곽 도시 두브로브니크가 있다.
고수 무기질 청년 오막살이 집 한 채 출구 휴전선
창비 / 김원우.김성동 외 지음 / 2006.07.10
12,000원 ⟶ 10,800원(10% off)

창비소설,일반김원우.김성동 외 지음
창비 '20세기 한국소설 전집' 제39권. 자기 시대의 풍속과 세태, 중산층의 허구적인 삶과 의식 등을 깊이 있게 탐구한 중편소설을 즐겨 써온 작가 김원우를 비롯, 총 다섯 명 작가의 여덟 작품이 실렸다. 이외수의 '고수'는 현실의 질서가 얼마나 부조리한지를 화투판을 통해 보여주며, 김원우의 대표작인 '추도'와 '무기질 청년'은 당대의 풍속과 세태를 여실히 드러낸다. '하산', '오막살이 집 한 채', '붉은 단추'는 김성동 문학세계의 변모 양상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해 준다. 유순하의 '출구'는 외국인기업의 간부인 주인공이 회사의 이익과 민족적 자존심 사이에서 겪는 갈등을 실감 나게 묘사한다. 이병천의 '휴전선'은 휴전선 여행을 통해 분단의 상처를 생생히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단언하건대 살기 위해서 먹으면 안 되고, 먹기 위해서 우리는 살아야 한다. 살기 위해 입을 맞추며 살도 섞고, 책도 읽고, 사람을 만날까? 연애도 하고, 남의 글도 읽기 위해 우리는 사는 것이다. 그러니까 먹기 위해 살아야 한다. 내 이 배배 꼬인 발상을 절대로 억지라고 몰아붙이지 말기를! - 김원우, '무기질 청년' 중에서"...그런데 왜 죽으려고 그러세요?""살길이 없으니까. 살길이 끊어졌으니까."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게 생명이잖아요?""제 목숨 귀한 줄 모르는 쪼다가 어딨겠수.""그런데... 왜 죽으려고 그러세요? 사는 거잖아요? 살아야 되잖아요? 살아야 되지 않겠어요?""왜 삽니까?""왜 살다니요?""어떻게 산단 말입니까?" - 김성동, '붉은 단추' 중에서 간행사 이외수 고수 김원우 추도 무기질 청년 김성동 하산 오막살이 집 한 채 붉은 단추 유순하 출구 이병천 휴전선 이메일 해설 - 오강식, 허병식 낱말풀이
영재들을 위한 365일 수학여행
승산 / 시오니 파파스 지음, 김흥규 옮김 / 2007.11.27
15,000

승산소설,일반시오니 파파스 지음, 김흥규 옮김
청소년들에게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수학 공부를 하는 즐거움을 소개하는 책. 크게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윤년 2월 29일을 포함하여 1년 366일 동안 흥미로운 수학 문제 366개와 수학 명언 366개, 과거와 현재의 수학에 관한 이야기 366개를 접하면서 수학을 생활화할 수 있게끔 만들어졌다.19세기 산업은 전기 기술 시대, 20세기는 전자 기술(반도체) 시대, 21세기는 양자 기술 시대입니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하여 21세기 양자 기술(양자 컴퓨터, 양자 암호, 양자 정보, 양자 철학 등) 시대를 대비한 수학 및 양자 물리학 양서를 계속 출간하고 있습니다. 수학 문제를 접하고 이를 해결하려고 끝까지 끙끙거리면서 노력할 때에 비로소 수학적 사고력이 신장된다. 이런 과정은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 없이는 불가능하다. 상상력, 창의성, 문제해결력, 자기주도의 학습법 등등 최근의 화제가 되고 있는 키워드가 말하는 이른바 영재교육에서의 방법과 장점들이 우리의 보통교육으로 전이되기를 바란다. 이에 가장 적격인 교재가 교과서이다. 교과서를 반복하여 정독으로 읽는 것이 중요하다. 보기 문제나 예제는 풀이 과정을 봐도 좋다. 몇 번이고 반복하여 읽어보면 딱딱하던 수학적 언어가 비로소 친숙하게 느껴지고 그 이후에 스스로의 힘으로 연습문제 풀이(절대로 풀이 과정을 보지 말고)에 도전하면 되는 것이다. 이처럼 충분한 기초 다지기가 없는 상태로 어려운 참고서와 각종 문제집의 풀이를 암기하는 것은 시간만 낭비할 뿐 의미가 없다. 수학 공부의 주는 교과서가 되어야 한다. 앞으로 다가올 지식기반사회에서는 어느 때보다도 창의적인 사고가 요구된다. 학교를 졸업하면서 ‘학습’을 끝내는 시대가 아니다. 이른바 평생학습의 시대이다. 지금의 학생들이 훗날 대면하게 될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가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자질은 ‘사고력의 고양’이 그 본질인 수학 교육을 통하여 가장 효과적으로 길러질 수 있다. 다시 말해 수학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꿀 필요가 있다. 학생들의 우수한 가능성이 지레 꺾이지 않게끔 말이다. 대한민국이 반도체 및 정보?통신 선진국으로 부상하였지만, 중등 교육의 현실은 암울하다. 이제 『영재들을 위한 365일 수학 여행』을 출간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수학 공부를 하는 즐거움을 소개하려 한다. 뒤이어 소개하는 아인슈타인의 일화로 기획의도를 보충한다. 알려진 바와 달리 학교에서 아인슈타인은 뛰어난 학생이었다. 다만 수학이나 과학처럼 그가 좋아하는 분야에서만 그랬다. 당시 독일 학교들에서는 기계적 암기에 근거한 단답형 문제를 묻는 경우가 많았으며, 답을 대지 못하면 손가락 마디를 아프도록 때리는 체벌을 가하곤 했다. 그러나 어린 아인슈타인은 단어를 신중히 고르고, 머뭇거리면서 느릿느릿 말하는 스타일이었다. 따라서 그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뭉개면서 정신을 마비시키는 듯한 훈련만 강조하는 숨막히는 권위주의적 체계가 바라는 이상적인 학생과는 거리가 먼 존재가 될 수밖에 없었다. … 아인슈타인의 독특한 품행은 일찍 형성되었다. 그는 몽상가였고 책을 읽거나 생각에 빠져 넋을 잃는 때가 많았다. … 몇십 년이 지난 뒤에도 아인슈타인은 당시의 권위주의적인 방법이 그에게 남긴 상처를 쓰라린 마음으로 어루만지곤 했다: “사실 신성한 호기심이 그 현대적 교육법에 의해 완전히 말살당하지 않은 것은 기적이나 다름없는 일입니다. 이 연약한 작은 싹은, 자극은 제쳐 놓고, 우선 주로 자유부터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과학에 대한 아인슈타인의 관심 또한 일찍 형성되었는데, 그가 ‘첫째 기적’이라고 부른 자석과의 만남에서 시작되었다. … “아버지가 나침반을 보여 주었을 때 네다섯 살의 꼬마였던 내가 느낀 것은 자연의 경이로움이었다. … 이 경험은 내게 깊고도 지워지지 않을 인상을 남겼다. 뭔가 깊이 감춰진 것이 사물의 배경에 있어야 했다.” … 아인슈타인은 스위스의 유명한 취리히공과대학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때 아인슈타인은 일반적인 지원자들에 비해 두 살이 어렸다. 그러나 이 대학은 고등학교 졸업장을 요구하지 않았고 어렵기는 하지만 입학시험만 통과하면 들어갈 수 있었다. 불행히도 아인슈타인은 입학시험에 붙지 못했다. 그는 불어와 화학과 생물학은
선포(명령) 기도문
나침반 / 김경란 지음 / 2012.05.01
4,000원 ⟶ 3,600원(10% off)

나침반소설,일반김경란 지음
기도에 대해 어려움을 가지거나, 기도생활에 활력을 얻기를 원하거나, 응답을 받지 못해 낙심하거나, 포기하고 싶거나,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경험하기 원하는 가족, 친척, 이웃들과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실제적이고 효력있는 기도의 도구가 될 것이다.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는 기도 19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는 기도 21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을 갈망하는 기도 23 방어용 기도 1. 보호 기도(주장) 25 2. 무장 기도(방패) 27 공격용 기도 3. 금지 명령기도 28 4. 대적 명령기도 30 치유와 축복 5. 질병 치유기도 36 6. 축복 선포기도 40 7. 자기관리 능력기도 41 (1) 영성을 위한 기도 (2) 인성을 위한 기도 (3) 지성을 위한 기도 (4) 창의성을 위한 기도 (5) 신체의 강건함을 위한 기도 (6) 사회성을 위한 기도 (7) 인간관계를 위한 기도 (8) 물질의 축복을 위한 기도 (9) 말씀으로 기도 8. 성경말씀으로 축복기도 84 부록 약속의 말씀 93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야고보서 4장7절 이 책은 기도에 대해 어려움을 가지거나, 기도생활에 활력을 얻기를 원하거나, 응답을 받지 못해 낙심하거나, 포기하고 싶거나,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경험하기 원하는 가족, 친척, 이웃들과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실제적이고 효력있는 기도의 도구가 될 것입니다.
맛의 배신
바틀비 / 유진규 (지은이) / 20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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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틀비소설,일반유진규 (지은이)
‘맛 산업’의 매트릭스에 갇혀 먹어도 먹어도 허기진 당신을 위한 ‘향미’ 처방. 단짠단짠에 열광하고, 정크푸드인 줄 뻔히 알지만 먹기를 멈출 수가 없고, 과식을 했음에도 배가 헛헛하여 또 뭔가를 찾게 되는 우리의 식생활. 약한 의지 탓이 아니라 ‘향미의 왜곡, 맛의 배신’ 때문이었다. 환경 다큐 전문 PD인 저자는 중년이 되면서 배가 나오고 갈수록 식탐이 늘어나기만 하는 원인을 파헤치면서 자신의 몸을 실험 도구로 삼아 5년간 각종 다이어트와 건강식 실험을 해본다. 끝없는 실패와 좌절을 거쳐 마침내 찾아낸 결정적 열쇠는 다름 아닌 ‘맛’과 ‘향’. 화학자들이 천연 바닐라향과 거의 똑같은 인공 바닐라향을 처음으로 합성하기까지는 4년이 걸렸다. 현대 식품 산업의 기술력은 이제 단 몇 주면 자연의 거의 모든 향을 모방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화학적 향은 음식에 덧씌워져 오랜 진화를 통해 형성된 인체의 향미 시스템을 속이고 몸이 필요로 하는 이상의 음식을 먹게 만든다. 많은 음식이 이러한 과정을 거쳐 괴물이 된 음식, 프랑켄푸드가 된다. 우리는 이 괴물들과 어떻게 대적할 수 있을까? 저자는 현대 식품 산업이 숨겨버린 결정적인 열쇠를 찾아 온갖 최신 과학 논문을 뒤지고 세계 각지의 식품 연구 현장과 장수촌을 탐방하면서 맛의 원리를 추적한다. 그 성과를 고스란히 담은 이 책은 맛과 건강, 음식과 인류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해체하고 재조합하여 독자들에게 보여주며 대안을 제시한다.프롤로그 우리가 먹는 음식이 포만감을 주지 못한다 1. 음식 중독의 습격 먹기를 멈추지 못하는 사람들 음식에 중독된 뇌 진 니데치의 프랑켄푸드 중독되는 음식의 비밀 2. 가짜 맛 산업이 일으킨 혼란 옥수수 과자인데 타코 맛이 난다? 화학 실험실에서 탄생한 맛 완벽한 합성 향미료 가짜 맛으로 매출을 올려 드립니다 쾌감의 최대화와 중독 음식의 언어, ‘맛’의 위기 3. 진짜 맛을 찾아서 맛이란 무엇인가 토마토 향미의 비밀 자연의 단맛은 칼로리에 비례하지 않는다 맛있는 것이 건강하다 MSG가 당신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유 항산화 물질은 향미가 좋다 4. 무엇이 포만감을 주는가 1년간 감자만 먹은 남자 포만감을 만드는 메커니즘 식물의 독성이 포만감을 준다 음식 중독을 치유한 고구마 5. 맛의 희석화 농산물 속 미량영양소가 줄고 있다 정크푸드가 된 닭고기 밍밍한 음식의 습격 6. 몸에 각인되는 영양 지혜 말벌이 애벌레를 찾는 비법 식물의 이차화합물은 어디에 쓸까 염소의 영양 지혜 오랜 기간 축적된 인간의 영양 지혜 클라라 데이비스의 아이들 로마네 콩티가 비싼 데는 이유가 있다 7. 우리는 왜 영양 바보가 되었는가 슈퍼마켓에 널린 섭취 자극제 무엇이 됐든 딸기 맛이 날 수 있다 영양 지혜에 혼란이 오다 나는 음식에 중독된 것일까 8. 향미료 뒤에 숨은 악마 설탕의 등장과 함께 생겨난 질병 비만 역병의 역사적 시작 고립 원주민들의 비극 설탕과 사탕수수의 차이는 99퍼센트 탄수화물이냐 지방이냐는 중요하지 않다 정제 식용유는 제3의 살인자 정제 식품은 왜 몸에 나쁠까 9. 과식과의 싸움 5년 왜 나는 배불러도 먹는가 쌓이기만 하는 나의 체지방 무과당 식단 실험: 설탕 없이 살기 자연에서 찾은 향미 식단 10. 우리가 몰랐던 맛의 기적 21세기에 다시 등장한 채집자들 잡초의 재발견 되살려야 할 옛 맛 인생을 되찾은 사람들 와인과 맥주의 진실 장수마을, 블루존에서 찾은 비밀 에필로그 잃어버린 향미의 미래 참고문헌 우리는 언제부터 단짠단짠에 열광하게 되었을까 먹방에 환호하고 ‘단짠단짠’에 열광하는 현대인들. 우리가 음식 앞에 이렇게 약해진 것은 음식이 맛있기 때문일까? 그러나 사실 우리 주변의 식재료 대부분은 본연의 맛을 잃고 갈수록 밍밍해져가고 있다. 할아버지 세대들이 오렌지 한 개에서 섭취하던 비타민 A와 같은 양을 얻으려면 지금은 오렌지 여덟 개를 먹어야 한다. 영양과 맛이 희석화된 것이다. 미국의 쿠시연구소Kushi Institute는 1975년부터 1997년 사이에 채소 12종에서 칼슘은 27퍼센트, 철분은 37퍼센트, 비타민 A는 21퍼센트, 비타민 C는 30퍼센트가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1930년과 1980년 사이에 영국에서 생산된 채소 20종에서 칼슘은 19퍼센트, 철분은 22퍼센트, 포타슘은 14퍼센트 감소했다. -본문 122쪽 닭고기에 향미가 부족한 또 다른 이유는 대부분 닭이 영계인 데 있다. 닭이 근육에 향미를 축적하려면 시간이 걸린다. 긴 시간 성장해야 하는데 요즘 닭은 35일 만에 출하된다. 가금류 과학 잡지의 한 논문에서는 요즘 육계의 성장 속도를 다음과 같이 표현한다. “만약 사람이 요즘 육계처럼 빨리 자란다면 막 태어난 신생아는 2개월 후 300킬로그램이 될 것이다.” 한마디로 우리는 거대한 병아리를 먹는 셈이다. -본문 131쪽 현대적 축산과 작물 재배로 인해 이렇게 필수 영양분은 줄어들고 맛은 묽어진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우리는 맛있다며 게걸스럽게 먹어댄다. 조리법이 발달해서일까? 그러나 또한 많은 셰프들이 입을 모아 말한다. ‘요리란 식재료가 가진 본연의 맛을 돕는 일일 뿐’이라고. 그렇다면 이상하지 않은가. 밍밍해진 재료와 맛에 탐닉하며 과식을 일삼고 끝내 비만에 이르는 우리의 식생활 사이의 관계가? 『맛의 배신』은 바로 이 의문에서 출발하여 오늘날 맛 산업이 정교하게 짜놓은 거대한 가짜 맛의 매트릭스를 직시하고 음식과 인간 간의 건강한 관계를 복원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한 책이다. 저자 자신의 눈물겨운 분투기 잃어버린 연결고리를 찾는 글로벌 탐사기 20년 가까이 환경 다큐 전문 PD로 일해온 저자는 원래 마른 체형이었음에도 중년이 되면서 배가 나오고 갈수록 음식의 유혹을 참지 못하는 원인을 파헤치기로 결심한다. 먼저 자신의 몸을 실험 도구로 삼아 5년간 각종 다이어트와 건강식 실험을 해본다. 끝없는 실패와 좌절의 연속이다. 무과당 식단 실험에서 최대 고비는 2월 14일, 막내 아이의 유치원 졸업식 날 찾아왔다. 무과당 식단 두 달여 만에 처음 가족 외식을 했다. 중식에 한번 실패했던 터라 메뉴는 한정식으로 정했다. 많은 반찬 중 내가 먹을 만한 게 적어도 절반은 되겠지 하는 심정으로. 영양 고춧가루와 신안 소금만 고집한다는 유명한 프랜차이즈 한식집이었다. (중략) 그러나 내 생각은 처음부터 빗나갔다. 첫 접시인 샐러드는 달콤한 소스로 버무려져 있었다. 생선회는 달콤한 간장소스에 살짝 담겨 나왔고 가지생선튀김은 달달한 소스가 뿌려져 있었으며 오징어볶음은 고추장 양념을 설탕으로 폭격한 것 같았다. (중략) 결국 내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은 밥과 된장찌개, 들깨수제비 세 가지뿐이었다. -본문 250~251쪽 실험과 함께 저자는 온갖 최신 논문을 뒤지고 세계 각지의 식품 연구자들과 장수촌을 탐방하면서 맛의 원리를 추적한다. 다큐 PD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식물 2차화합물의 역할을 발견한다. 식물은 포식자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또는 잘 익은 열매를 알려 씨를 퍼뜨리기 위해 2차화합물을 만들고 이 화합물의 종류에 따라 고유의 독특한 향미가 형성된다. 포도가 열리기 시작하면 농부들은 커다랗고 보기 좋은 열매들은 솎아 내고 작고 볼품없는 것들만 남겨서 이것들이 화학적으로 더 강해지게 한다. 와인의 열성 팬들은 같은 지역에서 같은 해에 생산된 같은 품종의 와인이 농장에 따라 어떻게 향이 다른지도 구별할 수 있다. 가령 부르고뉴에서 생산되는 피노누아 와인 중에서 ‘로마네 콩티Romane-Conti’라는 농장에서 생산된 와인은 바로 옆 농장의 같은 와인보다 수백만 원을 더 주고도 구하기가 어렵다. 로마네 콩티의 특별함은 결국 이차화합물의 차이에서 비롯한다. -본문 164쪽 이 향미는 자연이 만든 진짜 맛이자, 우리 몸이 요구하는 미량영양소를 섭취하게 만드는 촉진제이며 동시에 필요한 양을 채우면 스스로 알아서 수저를 내려놓게 만드는 조절자이기도 하다. 영양소가 줄어든 음식을 먹으면서 과식하게 되는 중요한 열쇠가 여기에 있었다. 향미는 우리가 잃어버린 연결고리였다. 얼마 후 프레드 프로벤자 교수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처했던 상황이 음식 중독을 비롯한 과식 문제의 핵심임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는 파이토케미컬이나 생화학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과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음식을 먹으면 우리 세포와 신체 기관들의 피드백 메커니즘이 욕구가 충족되었다고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도로 정제된 식품을 먹을 때는 세포와 신체 기관의 욕구는 충족되지 않습니다. 정제된 식품에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이 조금밖에 들어 있지 않아 우리 몸에서 필요한 부분을 충족시키기 위해 과식하게 됩니다.” -본문 263쪽 괴물이 된 음식 프랑켄푸드 우리는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가 현대적 음식 산업의 한쪽에서는 실험실에서의 화학 연구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었다. 누구나 짐작하듯이 바닐라 아이스크림에는 바닐라 원액이 단 한 방울도 들어가지 않는다. 바닐라향이 들어갈 뿐이다. 처음 화학자들이 바닐라향을 합성하는 데 4년이 걸렸다. 현대 식품 산업은 이제 단 몇 주면 자연의 거의 모든 맛과 향을 모방할 수 있다. 2017년 기준으로 맥코믹의 바닐라 원액은 1온스에 22달러, 이미테이션 바닐라는 1온스에 3센트다. 미국 루이지애나 배턴루지에는 이미테이션 바닐라의 주원료인 바닐린을 톤 단위로 생산하는 세계 최대의 바닐린 공장이 있다. 원료였던 솔방울은 펄프로 바뀌었다가 요즘은 쌀겨가 사용된다. 쌀겨 같은 천연 재료에서 화합물을 추출하면 천연향이라고 라벨에 쓸 수 있다. 그래서 이미테이션 바닐라도 천연향으로 표기된다. 오늘날 우리가 먹는 바닐라 제품의 99퍼센트에는 이미테이션 바닐라가 들어간다. -본문 263쪽 이렇게 화학 합성으로 만들어진 가짜 향은 밍밍해진 식재료를 맛있는 식품으로 위장하는 기가 막힌 수단이 된다. 오늘날 거의 모든 음식과 음료에 이 합성 향미료가 들어간다. 결국 우리는 합성 향미료에 속아 음식을 맛있다고 생각하며 섭취하지만, 미량영양소가 결여된 식재료 때문에 아무리 먹어도 든든하지 않고 계속 먹을 것을 갈구하게 된다. 합성 향미료는 단독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원물과 함께 쓰일 때도 있다. 커피에 합성 커피향을 넣어 향미를 강화하는 것이 그 예다. 외국인들이 그 맛을 칭찬해 마지않는 의외의 먹을거리 중 하나인 거리의 자판기 커피에는 커피에 더해서 합성 커피향이 들어간다. 물론 시판 중인 일부 커피 음료에도 합성 커피향이 들어 있다. 초콜릿에도 카카오와 함께 초콜릿향이 첨가된다. 딸기 요구르트에는 진짜 딸기와 함께 딸기향이 첨가된다. 합성 향미료는 음료나 디저트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사용된다. 합성 향미료는 한식의 근간인 육수에까지 진출했다. 업계 종사자들 사이에 ‘소고기 가루’라고 불리는 제품이 있다. 은색의 커다란 통에 든 흰색 가루인데 제품명은 ‘소고기 맛 분말 시즈닝’이다. -본문 58쪽 인스턴트 햄버거나 프렌치프라이가 정크 푸드라는 사실은 누구나 안다. 정크 푸드임을 인식하고 적절하게 제어할 수 있다면 이들 음식도 큰 문젯거리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합성 향미료는 우리 몸의 향미 시스템을 파괴시키고 오작동하게 만들어 과식과 비만을 조장한다. 건강을 위해 먹는 음식이 아니라 자체에 내재된 잘못된 정보로 인해 건강을 파괴할 때까지 먹게 만드는 음식을 ‘프랑켄푸드’라고 저자는 칭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프랑켄푸드와 어떻게 맞설 수 있을까. 현대 맛 산업이 만들어낸 거대한 인공 맛의 세계, 가짜 맛의 매트릭스를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일까? 잃어버린 영양 지혜를 회복해 주는 맛의 과학 저자의 탐색은 자연적인 맛에 대한 상찬에 그치지 않는다. 인류 진화 과정에서도 맛과 향미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음식과 인간의 관계를 다각도로 살펴보는 과학적 탐색이 이 책의 주 내용을 채우는 이유이다. 뇌가 커지자 자연선택은 입과 코 안을 포함해서 사람의 머리 전체를 재설계했다. 이때 후각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대부분 포유류는 가로판이라는 뼈가 코 안을 둘로 나눈다. 음식물을 씹으면 입 뒤쪽에서 향이 퍼지지만, 이 뼈가 향이 코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 동물은 주변 냄새에 집중할 수 있다. 그런데 유인원은 진화하면서 가로판이 사라졌다. 그리고 사람의 경우 입에서 비강으로 올라가는 통로가 쪼그라들었다. 그래 봤자 그 차이는 몇 센티미터밖에 되지 않지만 이 덕분에 우리 조상은 향미를 경험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음식을 씹을 때, 이 뒤쪽 통로를 통해 휘발성 화합물들이 폭포처럼 쏟아지면서 후각 수용기에 도달한다. 음식을 씹고 삼킬 때 숨을 내쉼으로써 향미 화합물로 가득 찬 공기가 비강으로 내보내진다. 코의 뒤쪽에 전달된 음식의 냄새는 혀에서 오는 미각과 합쳐져 향미를 구성했다. -본문 74쪽 영양학은 음식을 일종의 연료로 생각한다. 반면 우리 선조들은 음식을 신성시했고 먹는 것은 성스러운 행위였다. 음식은 그것이 만들어진 토양과 바다의 미세 환경 정보를 내재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음식은 외부 세계의 정보를 운반해 주는 언어에 가깝다. 음식이 세포에 도달했을 때 이 메시지에 손상이 없어야 우리는 건강할 수 있다. 식품산업이 가진 향미 기술은 아직 초보적인 수준에 있다. 식품업계는 이 게임을 고작 50년 조금 넘게 했을 뿐이다. 그들은 바닐라를 완벽하게 모방하는 데는 성공했다. (중략) 버터 맛 감자칩, 나초치즈 맛 도리토스는 1그램당 5칼로리다. 딸기맛 요구르트는 1그램당 1.2칼로리다. 그에 비해 진짜 딸기는 1그램당 0.32칼로리다. 진짜 딸기는 향미 엔지니어링의 걸작이다. 1리터로 100킬로미터를 가는 자동차와 동급이다. 인간은 이렇게 쥐꼬리만 한 칼로리로 이 정도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지 못한다. -본문 316쪽 저자는 우리가 잃어버린 음식과 식재료에 대한 지혜를 회복하는 것이 가짜 맛의 매트릭스를 벗어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단언한다. 달콤한 가상의 맛 세계에 안주할 것인지, 고통스럽더라도 향미가 인도하는 진짜 맛의 지도를 찾아 나설 것인지, 선택은 독자의 몫이다. 나는 과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것을 제외하거나 무엇인가를 더 먹는 실험을 여러 해 동안 계속했다. 설탕 끊기, 밀가루 안 먹기, 토마토 먹기, 고구마 먹기, 나물 반찬 많이 먹기, 생 채소 먹기 등등. 짧게는 한 달에서 길게는 6개월까지 자가 실험을 하면서 나의 식욕이 어떻게 조절되는지 관찰했다. 이 과정에서 나는 유레카의 순간을 맞이했다. 음식 중독 문제를 경험한 첫 세대였던 1960년대 미국의 다이어트 활동가 진 니데치Jean Nidetch는 한번 먹기 시작하면 중단할 수 없고 참을 수 없는 음식을 '프랑켄푸드Frankenfood'라고 불렀다. 그녀에게 프랑켄푸드는 '멀로마mallomars'라는 초코파이였다. 당시엔 이런 과자 종류만 조심하면 되었다. 그러나 오늘날엔 거의 모든 식품이 프랑켄푸드화 되고 있다.
인생의 가장 결정적 시기에서
로크미디어 / 멕 제이 (지은이), 김아영 (옮긴이) /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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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미디어소설,일반멕 제이 (지은이), 김아영 (옮긴이)
청춘심리전문가 멕 제이는 세계금융위기로 한참 어려웠던 2010년대에 생애주기, 심리학, 뇌과학, 행동경제학 등 과학적 이론을 토대로 ‘일’, ‘사랑’, ‘몸과 마음’ 측면에서 20대를 제대로 보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제시한 이 책으로 대중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10년이 지난 지금 기술의 발전으로 세상과 문화가 바뀌었고 당시 최신 과학적 이론은 멈추지 않고 발전을 이루었다. 초판이 출간된 금융위기 때처럼 코로나19를 비롯한 굵직한 사건이 터져 전 세계적으로 혼란한 시기가 다시 찾아왔다. 맥 제이는 10년 전과 마찬가지로 현 시대의 20대를 향해 따뜻하지만 냉정한 조언을 제시하기 위해 시대에 발맞춰 도서를 개정 출간하였다. 맥 제이는 문화 깊숙이 박힌 20대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으로 인해 고통받은 청춘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내면을 듣고 어떻게 해야 20대라는 중요한 시기를 낭비하지 않고 제대로 살 수 있을지에 관한 방법론을 제시한다. 또한 20대를 바라보는 사회, 문화적인 관점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되짚으며 20대라는 특별한 시기에 관해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야를 넓혀주고 있다. 이 책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변혁기인 20대가 바다 위를 둥둥 떠다니는 거 같다고 느껴지는 20대에게는 필독서이며, 20대 자녀를 둔 부모나 주변 친인척에게도 20대를 이해할 수 있는 데 있어 매우 유용한 책이다. 더 나아가 우리 사회, 문화적으로도 소외된 20대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은 매우 중요한 안내자라 할 수 있다.개정판 서문 머리말 도입부 1부 일 정체성 자본 약한 유대 알지만 생각하지 않는 것 멋진 모습밖에 없는 인스타그램의 삶 영광의 추구 맞춤 인생 2부 사랑 결혼에 대한 진지한 대화 가족 선택하기 하향 연애 동거 효과 공통점과 사랑 20대 후반의 대화 3부 몸과 마음 한 발 앞서 생각하기 사회실험 자신을 다스리기 밖에서 안으로 잘 지내기와 앞서 가기 몸과 인생 삶을 계산하기 맺음말 독자를 위한 안내서 감사의 말 주석따뜻하면서 냉철한 조언으로 20대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킨 청춘 심리학자 멕 제이가 10년이 지나 다시 혼란에 빠진 20대를 위해 돌아왔다! 20대를 제대로 살아야 하는 이유는 20대가 인생에서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일, 사랑 그리고 몸과 마음의 측면에서 인생의 결정적인 시기를 제대로 사는 법을 조언하다! 청춘심리전문가 멕 제이는 세계금융위기로 한참 어려웠던 2010년대에 생애주기, 심리학, 뇌과학, 행동경제학 등 과학적 이론을 토대로 ‘일’, ‘사랑’, ‘몸과 마음’ 측면에서 20대를 제대로 보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제시한 이 책으로 대중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10년이 지난 지금 기술의 발전으로 세상과 문화가 바뀌었고 당시 최신 과학적 이론은 멈추지 않고 발전을 이루었다. 초판이 출간된 금융위기 때처럼 코로나19를 비롯한 굵직한 사건이 터져 전 세계적으로 혼란한 시기가 다시 찾아왔다. 맥 제이는 10년 전과 마찬가지로 현 시대의 20대를 향해 따뜻하지만 냉정한 조언을 제시하기 위해 시대에 발맞춰 도서를 개정 출간하였다. 20대는 희망과 단절이 공존하는 시기인 듯하다. 혹자는 20대는 황금기이며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는 희망찬 시기라고 말한다. 그러나 20대에게는 자신을 억누르는 어려움과 고민 그리고 그들의 고민을 들어줄 사람이 없는 단절일 수도 있다. 맥 제이는 20대라는 시기가 인생의 결정적인 시기라 말한다. 경제력, 연애, 결혼, 인맥, 몸, 마음 등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일들이 대부분 결정된다고 한다. 20대 시기의 10년을 낭비해버리면 그 이후 다가올 몇십 년간 대가를 치러야 하며 이후 인생이나 자녀를 키우는 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편으로는 중요한 20대라는 시기가 가장 불확실성에 가득 차 있는 시기이며 20대를 보내는 청춘들이 어려움과 고민 그리고 좌절감에 빠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도 말한다. 맥 제이는 문화 깊숙이 박힌 20대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으로 인해 고통받은 청춘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내면을 듣고 어떻게 해야 20대라는 중요한 시기를 낭비하지 않고 제대로 살 수 있을지에 관한 방법론을 제시한다. 또한 20대를 바라보는 사회, 문화적인 관점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되짚으며 20대라는 특별한 시기에 관해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야를 넓혀주고 있다. 이 책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변혁기인 20대가 바다 위를 둥둥 떠다니는 거 같다고 느껴지는 20대에게는 필독서이며, 20대 자녀를 둔 부모나 주변 친인척에게도 20대를 이해할 수 있는 데 있어 매우 유용한 책이다. 더 나아가 우리 사회, 문화적으로도 소외된 20대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은 매우 중요한 안내자라 할 수 있다. 20대를 후회 없이 충만하게 보내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라! 미국의 대표적인 청춘 심리학자 멕 제이가 전하는 20대를 위한 조언! 20대는 빛과 어둠이 공존한다. 주변에서 바라보는 20대는 이제 막 성인이 되어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가기 시작하는 찬란한 시기이지만 20대에게는 혼란과 고통 그리고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시기이다.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막막하거나, 취업난에 고민하거나, 아직은 서툰 사랑에 아파하는 20대가 너무나 많다. 기성세대가 20대의 고민을 멀리서 바라보면 그깟 일로 투정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20대의 고민은 앞날에 매우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바라본다면 20대의 고민이 투정이 아닌 진지한 고민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청춘 심리학자 멕 제이는 20대를 ‘인생에서 가장 결정적인 시기’라 정의하고 이 중요한 시기를 충만하게 사는 법을 조언한다. 멕 제이는 망망대해를 떠돌아다니는 듯 방황하는 20대에게 그 시기를 놓치지 말고 꽉 잡아야 하는 이유를 설득력 있는 연구 조사 자료와 20대 내면의 깊은 이야기를 공감하며 조언한다. 20대를 충만하게 살지 못하면 앞으로 다가올 30대, 40대, 더 나아가 노후까지 행복하고 충만한 인생을 누리기가 어렵기에 멕 제이는 20대가 더 좋은 인생을 살 수 있기를 바라며 따뜻하지만 냉철함이 깃든 조언이 담긴 책을 썼다. 2010년대에 출간된 이 책은 20대에게 큰 위로와 조언이 되어주었다. 그리고 10년이 지나 디지털 원주민 세대인 현 20대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와 최신 연구 결과로 개정보강하여 출간되었다. 이 책은 분명히 20대를 위한 책이다. 그러나 20대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이제 막 20대를 다 보내고 30대에 들어서는 이들에게도 이 책이 주는 조언은 유용하다. 또한 과거와 달리 디지털 세상이 너무 익숙한 20대 자녀를 이해하기 어려운 부모님 세대에게도 자녀를 이해하는 데 있어 유용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사회, 문화적으로 소외되고 단절된 20대를 향해 잘못된 편견과 그릇된 시야를 깨뜨려버리고 20대를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20대에게는 소중한 조언이 되어주며 20대의 주변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는 깊은 통찰을 주는 이 책을 강력하게 권한다.
오늘부터 골프
지와수 / 김형국 (지은이) /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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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와수취미,실용김형국 (지은이)
필드에서 멋진 샷으로 라운드를 하고 빨리 100타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은 분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100타를 깨기 위해서는 나름의 준비와 전략이 필요한데, 그 모든 것이 이 책에 담겨 있다. 골프를 잘 치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이론부터 저자가 수천 명 이상의 제자를 가르치면서 검증한 노하우까지 모두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무엇보다 대부분의 내용을 상세한 일러스트와 함께 설명해 골프를 전혀 모르는 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강점이다.프롤로그_당신에게 골프는 무엇입니까? 1부. 골프를 시작하면서 CHAP 01. 골프장 파악하기CHAP 02. 골프용품 준비하기CHAP 03 골프 시작 전 알아두기 2부. 7주 만에 라운드 - 1주차 스윙 만들기 CHAP 04. 스윙이란 CHAP 05. 스윙 스피드를 늘리는 요령 CHAP 06. 올바른 스윙 연습 방법 - 2주차 공과의 만남 CHAP 07. 공을 치기 위한 준비 CHAP 08. 클럽 별 샷 완성하기 CHAP 09. 골퍼의 로망 비거리를 늘리기 - 3주차 그립과 셋업 CHAP 10. 그립과 셋업의 중요성 CHAP 11. 그립 CHAP 12. 셋업 - 4주차 숏 게임 스윙 CHAP 13. 숏 게임 스윙의 중요성 CHAP 14. 숏 게임 스윙의 종류 CHAP 15. 실전에서의 숏 게임 - 5주차 칩앤펏 게임 CHAP 16. 그린 주변에서의 플레이 CHAP 17. 칩 샷은 낮게 던져 굴리기 CHAP 18. 퍼팅은 굴리기 - 6주차 스코어 전략 CHAP 19. 실전 골프 게임의 세계 CHAP 20. 골프 스코어 기록하기 CHAP 21. 알아야 할 골프 규정 - 7주차 프리 샷 루틴 CHAP 22. 골프는 확률 게임 CHAP 23. 프리 샷 루틴 CHAP 24. 골프 멘탈 강화 3부. 부상 없이 100타 깨기 CHAP 25. 100타를 깬다는 의미 CHAP 26. 100타 깨기에 필요한 기술 CHAP 27. 부상 없는 100타 깨려면 에필로그_ 당신의 라이(Lie)는 어떠세요? 골프, 꼭 100타를 깨야 하나? 요즘 그 어느 때보다도 골프에 관심을 가지고 즐기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골프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포츠여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근원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골프는 ‘관계의 스포츠’이기 때문입니다. 골프가 나 자신에게 주는 가치와 유익함이 매우 크지만 궁극적으로는 누군가와 서로 관계를 맺고 알아가는 데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골프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나이와 지위를 막론하고 필드에 서면 골프로 연결된 동반자가 됩니다. 골프는 가족과 세대 간의 연결 고리를 더욱 굳건하게 하고 하나의 관심사에 집중하게 해 주는 신기한 존재입니다. 골프를 잘하면 이런 좋은 기능들이 더욱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 에너지를 주지만 골프를 잘 하기까지는 여전히 끝이 보이지 않는 지평선처럼 멀기만 합니다. 어디를 가든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골프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어도 여전히 비용도 많이 들고 제대로 배우기 쉽지 않은 진입장벽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골프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골프를 제대로 하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골프에 처음 입문한 분들은 아마도 누구나 최대한 시행착오를 덜 겪고, 황금 같은 시간을 최대한 줄이면서 ‘이 정도면 꽤 골프 잘 치는 골퍼’로 인정받고 싶어 할 것입니다. 최소한 잘 치지는 못해도 본의 아니게 민폐를 끼치는 상황은 피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려면 최소 100타 이내로 골프를 칠 수 있어야 합니다. 골프 입문자에게 100타는 생각보다 깨기 힘든 높은 벽입니다. 이 책은 필드에서 멋진 샷으로 라운드를 하고 빨리 100타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은 분들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100타를 깨기 위해서는 나름의 준비와 전략이 필요한데, 그 모든 것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골프를 잘 치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이론부터 저자가 수천 명 이상의 제자를 가르치면서 검증한 노하우까지 모두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대부분의 내용을 상세한 일러스트와 함께 설명해 골프를 전혀 모르는 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강점입니다. 이제 막 골프를 시작하는 분들은 물론 좀 더 체계적으로 골프를 배워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싶은 분들 모두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100타 깨기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우리나라만큼 골프 인프라가 풍부한 나라가 또 있을까요? 골프를 치고, 골프 옷과 용품을 쇼핑하고, 골프 영상 찾아보고 그 무엇 하나 골프에 관해서는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단 하나 미국의 경우 골프장 2만개, 일본은 2천개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700여개 정도로 골프장 수가 적은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땅덩어리가 작기 때문에 골프장을 늘리기는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골퍼들이 유독 해외 골프를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그 많은 사람들이 모두 코로나 팬데믹으로 해외 골프가 막혀 국내에서 골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러니 골프장마다 만석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치다 보니 그 부작용으로 골프 문화가 나쁜 쪽으로 가는 것도 많습니다. 제대로 배우지도 않은 상태에서 필드에 나가다 보니 가장 기본적인 골프 매너를 지키지 않는 것은 물론 형편없는 골프 실력으로 즐겁게 라운드하려고 나왔다가 눈살을 찌푸리거나 기분만 상하고 돌아가는 경우도 지주 목격되고 있습니다. 골프장 주변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골프를 즐기는 것 좋습니다. 자신의 스타일을 확실하게 표현한 골프웨어를 입고 골프 코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SNS에 인증하는 것도 좋습니다. 멋진 스윙 폼으로 으스대며 뽐내는 것 역시 다 좋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골프를 잘 칠 때 비로소 빛이 나고 의미가 있지 골프를 못 치면 보이는 건 땅 밖에 없습니다. 100타 이내는 쳐야 한다고 합니다. 100타를 기준으로 공 좀 치는 골퍼와 공 못 치는 골바(?)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스스로를 골바, 즉 골프 바보라 말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공 좀 치는 골퍼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매일 골프 연습장에 가서 열심히 공치면 가능할까요? 필드만 미친 듯이 나간다고 공 못 치는 골퍼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영어는 처음에 제대로 배워야 평생 고생하지 않는다는 광고 멘트가 있습니다. 골프도 이와 같습니다. 골프를 배우는 과정, 그리고 잘 하게 되는 과정이 영어를 배우는 과정과 너무 똑같습니다. 처음에 제대로 배워 보세요. 혹은 늦었지만 다시 한 번 제대로 시작해 보세요. 그에 대한 해답이 바로 이 책에 들어 있습니다. 당신의 골프가 언제나 즐거움이 되기를 바라는 100타 깨기 골프 자습서 [오늘부터 골프]가 당신의 골프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 줄 것입니다. 1부.골프에 필요한 과목 골프에 필요한 과목 중에서 기술적 영역에 해당하는 롱 게임, 숏 게임, 퍼팅 게임은 상호 연관성이 없는 독립적인 운동입니다. 한 가지 과목만을 잘 해서는 안 되며 한 과목이라도 소홀히 해서는 좋은 스코어를 내기 어렵습니다. 처음 골프를 배우고 연습할 때부터 각 과목의 비중에 맞추어 연습하는 ‘연습의 균형’을 지키는 것이 골프를 빨리 잘하는 비결입니다. 꼭 알고 있어야 할 골프 매너 골프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 유독 매너를 강조하는 이유는 여러 명이 같이 게임을 하지만 심판 없이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규정을 어겼을 때는 스스로 벌타를 부여하고 해당 규정에 맞는 조치를 취해야 하며 동반자에게는 좋은 행동과 매너로 대해야 합니다. 라운드 약속을 잡으면 골프장 이름, 예약 날짜와 시간 그리고 예약자 명은 알고 있어야 합니다. 라운드 당일 골프장 프론트에 예약 시간과 예약자 명을 말해야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골프 약속은 결코 취소하지 않아야 합니다. 약속을 취소하는 경우 상대방으로부터 좋은 인상과 신뢰감을 얻을 수 없으므로 골프 약속은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작은 교회의 설교와 예배
비아토르 / 윌리엄 윌리몬, 로버트 윌슨 (지은이), 전의우 (옮긴이) / 2021.12.15
12,000

비아토르소설,일반윌리엄 윌리몬, 로버트 윌슨 (지은이), 전의우 (옮긴이)
등록 교인 200명 이하의 ‘작은 교회’에 대한 사려 깊고 통찰력 있는 진단을 통해 오늘날 작은 교회가 당면한 과제를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근거 있는 조언을 제공한다. 다양한 사역을 하는 대형 교회와 달리 작은 교회는 교회가 감당해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사역에 역량을 집중해야 하며, 그것이 무엇인지를 밝힌다. 예배와 설교, 성례, 세례, 결혼식, 장례식이 그것이다. 서로 친밀하게 연결된 작은 교회일수록 이러한 사역이 왜 중요한지 설명하며, 목회자와 평신도가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역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다. 핵심은 작은 교회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서문 들어가며 1. 소수가 모인 곳에 2. 작은 교회를 생각한다 3. 주일: 교회의 중심 4. 예배: 만남의 의식 5. 주의 만찬: 가족 식사 시간 6. 세례: 가족이 되다 7. 결혼식과 장례식: 가족의 위기 8. 설교: 말씀을 섬기다 9. 평신도의 반응: 말씀을 받다 10. 말씀의 종 더 읽을 만한 자료들 작은 교회는 작은 교회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 작은 교회의 가치와 역할 재발견 북미지역의 개신교회 중 3분의 2 이상은 평균 예배 출석 인원이 120명 이하라고 하는데, 한국 교회의 상황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럼에도 목회와 관련한 대부분의 책들이 이야기하는 내용은 대형교회에서나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어서 작은 교회들에 실제 적용할 만한 것은 많지 않다. 이 책은 다양한 사역을 하고 있는 대형 교회들과 달리, 작은 교회들이 잘할 수 있고 또 잘 감당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를 설명한다. 먼저, 이 책은 작은 교회의 주된 존재 이유가 함께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고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성례를 시행하는 것에 있다고 주장한다. 작은 교회의 가장 큰 공간이, 아니 많은 경우 교회의 유일한 공간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다. 작은 교회는 교회 건물을 디자인하는 데서, 목회자의 기본 역할을 정의하는 데서, 한 주간의 일정을 짜는 데서, 교인들의 시간을 할당하는 데서, 이 모든 면에서 ‘예배와 설교’가 자신의 주된 존재 이유라고 선포한다. 따라서 작은 교회는 예배와 설교를 위해 모든 역량은 쏟아야 하며, 이것이 목회를 평가는 기본 잣대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둘째, 작은 교회에서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경험이 엄청나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구성원들이 작기 때문에 서로를 잘 알 수밖에 없다. 대형교회는 기능을 토대로 움직이고, 중형 교회는 조직적인 그룹 생활에 크게 의존하는 반면에, 작은 교회의 토대는 구성원들 간의 관계라는 것이다. 따라서 작은 교회는 세례식, 결혼식, 장례식을 구성원들이 공동체성을 경험하는 아주 특별한 기회로 삼아야 하며, 무엇에 주안점을 두어야 할지 세 개의 장에 걸쳐 구체적으로 다룬다. 셋째, 평신도의 역할을 두드러지게 강조한다. 대형 교회일수록 목회자 그룹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지만, 작은 교회일수록 평신도의 역할이 클 수밖에 없고, 평신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정체성을 갖는다는 것이다. 이를 3장, 7장, 9장에서 중요하게 다룬다. 등록 교인 200명 이하의 ‘작은 교회’에 대한 사려 깊고 통찰력 있는 진단을 통해 오늘날 작은 교회가 당면한 과제를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근거 있는 조언을 제공한다. 그 핵심은 작은 교회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작은 교회의 역할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말씀과 성례가 목회의 중심이라는 것과 평신도 역할의 가능성을 확인하게 된다.교인들이 작은 교회에 느끼는 감정을 ‘양면적ambivalent’이란 단어로 표현할 수 있겠다. 많은 사람이 장밋빛 향수에 젖은 안경을 쓰고 작은 교회를 보며, 실제로 전혀 존재하지 않았던 과거로 돌아가길 갈망한다. 골짜기에 자리한 작은 갈색 교회가 삶의 중심이었던 세상으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그런가 하면, 동시에 사람들은 작은 교회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갖는다. 작은 교회는 왠지 이류로 보이고, 현대 세계에서 자기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작은 교회는 여러 장점이 있는데, 이 장점들이 성장과 크기를 강조하는 대중 사회에서 간과되고는 한다. 작은 교회에서는, 개개인이 전체에 더없이 중요하다. 교회는 구성원 하나하나가 필요하다. 누군가 빠지면, 모두가 다 안다. 작은 교회는 예배에 참석하는 비율이 큰 교회에 비해 일반적으로 높다. 이유는 분명하다. 모든 사람이 다 필요하며, 한 사람이라도 보이지 않으면 모두가 아쉬워하고 걱정한다. 작은 교회에서는 개개인이 절대로 투명 인간이 될 수 없다. 작은 교회는 주일 예배에서 강한 주인 의식을 자주 표현하는 한편, 예배의 변화에 자주 저항할 것이다. 익숙한 예배 패턴이 깨질 때 분노를 표현할 것이다. 이러한 저항과 분노는 작은 교회의 삶에서 주일의 경험이 중요하다는 증거이며, 따라서 목회자가 교묘하게 극복해야 할 부정적 특징이 아니라 인정하고 풍성하게 해야 할 긍정적 특징으로 여겨야 한다.
허브야 키친을 부탁해
니들북 / 주부의벗사 글, 황세정 옮김 / 2015.04.17
13,000원 ⟶ 11,700원(10% off)

니들북취미,실용주부의벗사 글, 황세정 옮김
민트, 루콜라, 바질 등등…… 허브로 향을 더한 요리와 음료, 디저트를 접하면서, 이제 허브는 우리에게 꽤 친숙한 요리재료가 되었다. 이렇게 친숙해진 허브이지만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허브를 어떤 요리에 어떤 부분을 사용하면 좋을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활용법을 소개한 책이다. 허브마다 잎, 줄기나 꽃, 열매, 씨앗 등 먹는 부분이 다른데, 어떤 식재료와 만났을 때 최고의 맛을 연출하는지와 그 효능에 대해 약 60여 가지의 이탈리안, 프렌치, 에스닉, 일식 등 다양한 요리 장르의 레시피를 통해 소개한다. 또한 각 허브를 더욱 손쉽게 접하도록 모종이나 씨앗을 구해서 집에서 키워보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이마저도 어렵게 느껴진다면 가까운 마트에서 ‘건조 허브’를 구해 가장 쉬운 방법으로 요리해보자. 향기롭고 풍부한 향미로 업그레이드된 식탁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이 책의 사용 방법 Part 1. 키친 허브 카탈로그&레시피 이탈리안 파슬리 Recipe 1 가리비 파슬리 버터 구이 Recipe 2 캐비아 풍 가지 페이스트 Recipe 3 토마토와 허브를 넣은 냉파스타 오레가노 Recipe 4 전갱이 허브 빵가루 튀김 Recipe 5 토마토와 허브를 넣은 피자 캐모마일 Recipe 6 저먼 캐모마일 차를 넣어 따뜻하게 데운 우유 고수(코리앤더) Recipe 7 멕시칸 살사 소스 Recipe 8 치킨 코코넛 카레 Recipe 9 치킨 퍼 세이지 Recipe 10 세이지로 풍미를 더한 닭 가슴살과 쇼트 파스타 샐러드 Recipe 11 세이지를 넣은 미트로프 센티드 제라늄 Recipe 12 장미향을 더한 사과 콩포트 Recipe 13 로즈 제라늄 사브레 타임 Recipe 14 정어리 허브 빵가루 구이 Recipe 15 타임 향을 더한 토마토 파르스 Recipe 16 타임을 넣은 프로즌 블러디 메리 Recipe 17 파인애플 맛 아이스 타임 차 타라곤 Recipe 18 타라곤 식초 Recipe 19 도미 타라곤 크림소스 Recipe 20 문어와 채소를 곁들인 타라곤 줄레 처빌 Recipe 21 양송이버섯 빵가루 구이 Recipe 22 처빌을 넣은 달걀 샌드위치 Recipe 23 처빌 소스를 곁들인 화이트 아스파라거스와 달걀 샐러드 차이브 Recipe 24 차이브를 넣은 갈릭 매시 포테이토 Recipe 25 차이브를 넣은 지라시즈시 Recipe 26 차이브와 버섯을 넣은 케이크 살레 딜 우리 식탁에 깊은 향을 더해주는 ‘키친 허브’ 26종, 키우기부터 맛있게 먹는 법까지 소개한다. 루콜라, 바질, 타임, 로즈메리 등 익숙한 이름의 요리용 허브는 조금만 첨가해도 요리에 깊은 맛을 더해줍니다. 이 ‘키친 허브’를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주요한 효능을 잘 알고 찰떡궁합인 요리 재료와 그 레시피를 알아보고 향기로운 식탁을 꾸며보세요. ○ 요리에 깊은 맛을 더해주는 허브 조리법 ○ 식탁을 향기롭게 장식하는 허브의 효능 ○ 허브 재배 방법의 기본과 주의할 점 ○ 허브를 활용한 티, 식초와 부케가르니 만들기 [출판사 서평] ‘키친 허브’는 어려운 고급 요리 재료? 민트, 루콜라, 바질 등등…… 허브로 향을 더한 요리와 음료, 디저트를 접하면서, 이제 허브는 우리에게 꽤 친숙한 요리재료가 되었다. 이렇게 친숙해진 허브이지만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허브를 어떤 요리에 어떤 부분을 사용하면 좋을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활용법을 소개하는 것이 <허브야 키친을 부탁해>이다. 허브마다 잎, 줄기나 꽃, 열매, 씨앗 등 먹는 부분이 다른데, 어떤 식재료와 만났을 때 최고의 맛을 연출하는지와 그 효능에 대해 약 60여 가지의 이탈리안, 프렌치, 에스닉, 일식 등 다양한 요리 장르의 레시피를 통해 소개한다. 또한 각 허브를 더욱 손쉽게 접하도록 모종이나 씨앗을 구해서 집에서 키워보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이마저도 어렵게 느껴진다면 가까운 마트에서 ‘건조 허브’를 구해 가장 쉬운 방법으로 요리해보자. 향기롭고 풍부한 향미로 업그레이드된 식탁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키친 허브’ 다양하게 활용하기! 이제 요리에 몇 가지 허브를 사용해 요리를 향기롭게 하는 방법을 알았으니, 더욱 다양하게 활용하는 법은 없는지 알아보자. 허브를 한 가지가 아닌 여러 종류를 섞어서 사용하면 요리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 향기를 적극 활용해 ‘부케가르니(향초 다발)’을 만들어서 조리에 사용하면 고기나 생선의 비린내를 제거하고 풍미를 더해주기도 한다. 또 주요 허브인 처빌, 차이브, 파슬리, 타라곤을 섞어 다져서 ‘핀제르브’를 만들어 놓으면 소스나 드레싱에 조금 넣어주기만 해도, 소스의 풍미를 풍부하게 해준다. 식용으로 사용하는 ‘키친 허브’이지만 허브를 직접 재배하면 화분은 관상용으로도 특별한 매력을 발휘한다. 와일드 스트로베리처럼 귀여운 열매를 맺는 허브나 로즈메리처럼 보라색 예쁜 꽃을 피우는 허브는 집안에 싱싱한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도 한다. ‘키친 허브’ 이제 집에서 키워보자! 가까운 원예센터에서 허브의 씨앗 또는 모종을 쉽게 구할 수 있는데, 허브가 키우기 쉬운 작물이기는 하지만 키울 때 유의점, 요령 등을 미리 알아본다면 실패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원예점에서 병충해를 입지 않은 잘 자란 모종을 구해서 큰 화분으로 옮겨서 ‘컨테이너’를 만들어 보자. 바구니, 양철통 등 원하는 곳에 잘 사용하는 허브를 모아심기 하여 물을 잘 맞춰주면 계속 자라나서 또 먹을 수가 있다. 이때 꽃이나 줄기, 열매 등 각각 사용하는 부분을 정확히 알고, 수확 시기는 각 허브의 재배 달력을 참고하면 좋다.
영화연출론
시공아트 / 스티븐 D. 캐츠 (지은이), 김학순, 최병근 (옮긴이) /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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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아트소설,일반스티븐 D. 캐츠 (지은이), 김학순, 최병근 (옮긴이)
영화, 즉 이미지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각적 스토리텔링’의 전부를 다룬 책이다. 처음 출간된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여러 영화감독, 촬영감독, 편집기사, 그리고 프로듀서가 이 책을 통해 전문 영화인으로 성장했다. 지금도 수많은 예비 필름 메이커가 이 책을 공부하며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25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개정증보판은 원전이 가진 장점은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그동안 변화된 제작 환경과 시스템은 충실히 업그레이드했다.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방법들은 배제하는 대신 현재 할리우드 및 전 세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시스템을 설명한다. 저자는 영화를 만드는 데 지금보다 더 좋은 시기는 없다고 말한다. 무거운 카메라와 값비싼 장비가 없어도, 내가 만든 영화를 상영해 주는 극장이 없어도 제작과 공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개정증보판은 전문 영화인이 아니라 아마추어 영화인까지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참고해 볼 만하다.감사의 말 개정증보판 감사의 말 서문 이 책에서 사용한 스토리보드와 사진들에 대해 PART 1 시각화: 그 과정 1. 시각화 2. 프로덕션 디자인 3. 스토리보드 4. 시각화: 도구와 기법들 5. 프로덕션 사이클 PART 2 콘티뉴어티 유형의 요소들 6. 숏 구성하기: 공간적 연결 7. 편집: 시간적 연결 PART 3 제작 실습 8. 기초적 응용 9. 대화 장면의 무대화 10. 세 인물이 대화하는 장면의 무대화 11. 네 인물 이상이 대화하는 장면의 무대화 12. 이동 무대화 13. 화면의 깊이 14. 카메라 앵글 15. 열린 프레이밍과 닫힌 프레이밍 16. 시점 PART 4 이동 카메라 17. 팬 18. 크레인 숏 19. 트래킹 숏 20. 트래킹 숏의 안무법 21. 장면 전환 22. 포맷 23. 따라 하기 24. 부록-지름길 마치면서 용어 설명 추천 도서 옮긴이의 말 개정증보판 옮긴이의 말 영화의 기본은 변하지 않았다! 수많은 필름 메이커를 탄생시킨 'Shot by Shot' 25년 만에 전면 개정·증보되어 돌아왔다. 영화 연출의 모든 것을 알려 준다! - 모든 영화인들의 교과서, 전 세계에서 수많은 필름 메이커를 탄생시킨 책. - 800개 이상의 이미지를 통해 감독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든 기술을 설명한다. - 21세기 영화 환경에 적합한 디지털 도구와 시스템을 빠짐없이 수록했다. 『영화연출론』이 처음 출간되고 2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영화사에 있어 지난 25년은 1895년 영화의 발명 이후로 한 세기 이상보다 훨씬 많은 변화가 이루어진 시간이다. 대부분의 영화 도구가 디지털로 바뀌었고, 감독을 비롯하여 관계자에게 요구되는 기술과 그들이 다루는 툴에도 차이가 생겼다. 영화는 극장이라는 고유의 플랫폼을 떠난 지 오래다. 앞으로 영화가 어떻게 바뀔지는 쉽사리 예측하기 힘들다. 그럼에도 영화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사이 대한민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 필름 메이커들이 이 책을 통해 영화감독, 촬영감독, 편집기사, 그리고 프로듀서라는 꿈을 키웠고, 실제로 그것을 이루었다. 이것만으로도 이 책의 효용에 대해서는 더 설명할 필요가 없다. 『영화연출론』은 영화를 찍는 데 필요한 시각적인 기법 및 스타일에 관한 방법적 지식만 키워 주는 책이 아니다. 500페이지에 가까운 방대한 분량을 통해 영화에 사용되는 다양한 숏과 프레이밍처럼 영화 예술을 섬세하고도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영화를 통해 감독 자신의 목소리(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할지, 내러티브의 시각적 측면에 대한 감각을 어떻게 익힐지를 알려 준다. 영화 연출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영화연출론』은 영화, 즉 이미지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각적 스토리텔링’의 전부를 다룬 책이다. 처음 출간된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여러 영화감독, 촬영감독, 편집기사, 그리고 프로듀서가 이 책을 통해 전문 영화인으로 성장했다. 지금도 수많은 예비 필름 메이커가 이 책을 공부하며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25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개정증보판은 원전이 가진 장점은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그동안 변화된 제작 환경과 시스템은 충실히 업그레이드했다.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방법들은 배제하는 대신 현재 할리우드 및 전 세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시스템을 설명한다. 저자는 영화를 만드는 데 지금보다 더 좋은 시기는 없다고 말한다. 무거운 카메라와 값비싼 장비가 없어도, 내가 만든 영화를 상영해 주는 극장이 없어도 제작과 공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개정증보판은 전문 영화인이 아니라 아마추어 영화인까지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참고해 볼 만하다. 영화를 만들고 싶은 모든 이들의 바이블 《시민 케인》부터 시작하여 《블레이드 러너》를 거쳐 《데드풀》과 《문라이즈 킹덤》까지 영화사를 총망라하는 이 책은 실제로 전 세계 영화 학교와 교육 기관에서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직·간접적인 경험과 인터뷰, 그리고 성실한 자료 조사를 통해 영화 연출법에 대한 불변의 바이블을 탄생시켰다. 여러 독자들이 『영화연출론』의 가장 큰 장점으로 스토리 분석(스토리보드, 시나리오)을 꼽는다. 실제 영화에서 사용된 스토리보드들을 예로 들면서 구성적 전략을 논의하기 때문이다. 또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것을 이미지화하는 기술적 방법(촬영법)까지 포함시킨다. 개정증보판에도 스티븐 스필버그의 《태양의 제국》을 비롯하여 수많은 명작에 관한 세밀하고도 풍부한 분석이 담겨 있다. 《시민 케인》과 《문라이즈 킹덤》 외에도 작가가 제작한 스토리보드와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모든 카메라 연출법을 전한다. 『영화연출론』이 다른 책들과 구분되는 점이 바로 이것이다. 현장에서 필요한 전부를 밀도 있는 구성과 노하우를 통해 전달한다. “『영화연출론』이 처음 출판된 지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국내에서도 많은 영화학도와 전문 영화인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아 온 이 책이 디지털 시대를 맞아 새롭게 단장했다. 개정증보판에서는 새로운 사전 시각화 도구와 기법에 관련한 온라인 링크를 비롯하여 디지털 영화 제작에 대한 많은 정보가 추가되었다. 이 책이 영화 제작과 관련하여 새로운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소개하더라도, 역시 영화 연출에 관한 연구의 백미는 테크놀로지보다는 어떻게 감독 자신의 연출적인 목소리를 개발할지다. 그것을 위해 내러티브의 시각적 측면에 대한 감각을 어떻게 익힐 것인가에 이 책의 목적이 있다. 그러한 점은 바로 『영화연출론』이 전해 주고자 하는 비법이며 이 책의 핵심이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나는 초판 서문에서 영화 장비와 서비스가 비싸기 때문에 새로운 필름 메이커가 실제 경험을 얻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는 디지털 혁명, 인터넷, 아이무비, 그리고 4K 비디오를 촬영하는 스마트폰 이전의 상황이다. 이제 누구나 자신의 랩톱이나 아이패드로 동영상을 만들 수 있다. 아이패드에는 성능이 뛰어난 비디오카메라가 내장되어 있다. 배급은? 유튜브, 비메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그리고 새로 생기는 플랫폼들이 담당한다. 1895년에 영화가 처음 상영된 이래 필름 메이커에게 가장 좋은 기회는 지금이다.- ‘개정증보판 서문’ 중에서 『영화란 무엇인가?』에서 프랑스 영화 비평가 앙드레 바쟁은 관객이 스크린 위의 이미지와 동일한 시공간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묘사하기 위해 현시성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그는 이 환영이 르네상스 시대 때 발견한 선 원근법으로 시작된 서양 회화의 핍진성의 전통을 잇는 것이라고 봤다. 이런 기하학적인 방법은 화가들에게 2차원의 표면 위에 3차원의 현실을 정확하게 재현하는 그림을 창조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그 후에 사진술도 자동적으로 같은 효과를 낼 수 있게 되었고, 그것을 보는 사람은 인간의 시각으로 보는 것과 똑같은 광학적인 특성을 보게 된다.영화는 그러한 환영에서 한 단계 더 발전했다. 회화와 사진이 전달하지 못한 것, 즉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그것을 본다는 경험 또는 바쟁이 언급했던 현시성을 전한다. 인간은 그림이나 사진을 볼 때 항상 그것의 표면을 의식하기 때문이다. 그림의 표면을 보는 대신에 그것이 실제의 3차원적 공간인 것처럼 화면 위에 영사된 그림의 공간 속으로 빠져든다.- ‘1. 시각화’ 중에서
마이너리티 이재명
지식의숲(넥서스) / 김용민 (지은이) / 2022.01.05
17,000

지식의숲(넥서스)소설,일반김용민 (지은이)
시사평론가 김용민, 마이너리티 대표에서 대권후보가 된 이재명을 기록하다. 초졸 산업재해 장애인부터 변호사, 시장, 도지사 그리고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기까지 이재명을 살펴본 초판 《마이너리티 이재명》에 경선 이후 과정을 포함하여 내용을 대대적으로 개정하고 증보했다. 이재명을 둘러싼 거짓과 진실은 밝혀졌고 그의 말과 행동은 우리 삶에 변화를 가져왔다. 이제 대선 레이스에 선 그에게 닥친 당선 무효의 위기와 유력 대권주자, 나아가 제20대 대통령 후보가 되기까지의 이재명을 면밀히 살펴본다.머리말 1. 전사(前史) -가난한 어린 시절 -공장에서 공정을 깨우치다 -검정고시에서 사법고시까지 -이재명의 그 사람, 이영진 2. 정치입문 -정치입문의 길로 인도한 부패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전국적 성남시장의 길 3. 타고난 행정가 -공직사회 다잡기 -뼈를 주지 않는 협상의 리더십 -보수가 이재명을 지지하는 이유 4. 필생의 숙제, 기본소득 -보수도 뛰어든 기본소득 논의 -질기게 따라붙는 ‘재원 마련 대책’ -보수의 오랜 거짓말, 선별복지 -코로나19 위기를 기본소득 실험의 장으로 -핀란드 스위스 기본소득 실험은 실패? -유럽 기본소득과 이재명식 기본소득의 차이 5. 대권과 이재명 -2017년 도전사 그리고 후유증 -10년, 영혼까지 털린 수사 -그리고 대법원 판결 6. 대권주자 이재명 -이재명의 힘을 이루는 원천들 -이재명의 단점 그리고 위기 -이재명 vs 윤석열 -윤석열은 안 된다 인터뷰, 김용민이 만난 이재명 1, 2 연설문, 이재명이 말하다 꼬리말 사진으로 보는 이재명이재명은 했습니다! 이재명은 합니다! ‘강력한 공공’이란 공을 들고 구원투수 이재명이 마운드에 섰다 마이너리티의 아이콘에서 대통령 후보까지 이재명을 말하다 경선 출마선언부터 현재까지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뛰어든 전 과정을 정리한 《마이너리티 이재명》의 개정증보판! 시사평론가 김용민, 마이너리티 대표에서 대권후보가 된 이재명을 기록하다. 초졸 산업재해 장애인부터 변호사, 시장, 도지사 그리고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기까지 이재명을 살펴본 초판 《마이너리티 이재명》에 경선 이후 과정을 포함하여 내용을 대대적으로 개정하고 증보했다. 이재명을 둘러싼 거짓과 진실은 밝혀졌고 그의 말과 행동은 우리 삶에 변화를 가져왔다. 이제 대선 레이스에 선 그에게 닥친 당선 무효의 위기와 유력 대권주자, 나아가 제20대 대통령 후보가 되기까지의 이재명을 면밀히 살펴본다. 그의 꿈은 ‘현실’의 기반 위에서 생동한다. 그래서 허풍이 없다. “이재명은 했습니다. 이재명은 합니다.” 이재명은 2021년 10월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됐다. 나는 이 책을 쓸 2020년 초만 해도 그가 20대 대선 민주당 후보가 될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못 했다. 그래서 ‘장래의 유력한 대권주자’로서 그의 가능성을 논하는 정도로 충분하다고 봤다. 그럴 수 있던 것이 그는 아직 50대이고 마음만 먹으면 경기도지사로서 재·3선도 어렵지 않게 달성할 민심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행정가로서 유능한 이미지를 더욱 고양하면 차후엔 논란과 반대 없이 다수 국민에 의해 대선 무대로 차출될 것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재명은 급하게 더그아웃에서 몸을 풀더니 마운드에 섰다. 결론을 말하자면 20대 대통령감은 이재명뿐이다. 그리고 이재명이 당선된다. 대선은 미래에 대한 선택이다. 국민의힘과 선출된 당 대선후보 윤석열이 구사하는 냉전과 혐오, 욕망과 이중 잣대의 낡은 정치는 이미 박근혜와 함께 역사 저편으로 보냈다.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한계를 덮을 수 없다고들 한다. 이번 대선은 문 정부의 대안은 이재명뿐이라는 점을 입증하는 과정이며 ‘정권 심판론’에 동의하는 절반 이상이 이재명을 대안으로 선택하는 장이 되리라 믿는다. 이 책은 ‘왜 그러한지’에 대한 논증이다. _2판 머리말 중에서 ■ 보도자료 우리가 보고 싶었고 누리고 싶었던 리더십 이재명에게 궁금했던 거의 모든 것! “권한의 제약, 예산의 부족, 반대 세력의 저항에 좌절하지 않고 계속 도전해 ‘안 되는 것을 되게 하는’ 힘은 한국 정치사에서 전대미문이다. 우리가 보고 싶어왔고 누리고 싶어왔던 리더십이다.”결론을 말하자면 20대 대통령감은 이재명뿐이다. 그리고 이재명이 당선된다. 대선은 미래에 대한 선택이다. 국민의힘과 선출된 당 대선후보 윤석열이 구사하는 냉전과 혐오, 욕망과 이중잣대의 낡은 정치는 이미 박근혜와 함께 역사 저편으로 보냈다.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한계를 덮을 수 없다고들 한다. 이번 대선은 문 정부의 대안은 이재명뿐이라는 점을 입증하는 과정이며 ‘정권 심판론’에 동의하는 절반 이상이 이재명을 대안으로 선택하는 장이 되리라 믿는다. 이 책은 ‘왜 그러한지’에 대한 논증이다. 그가 정치적 쇼맨십에 능해, 2020년 코로나19 국면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신천지 교주 이만희를 상대로 명단 제출, 강제진단 등의 단호한 처분을 내린 게 아니다. 공공적 권능을 도민이나 시민으로 위임받은 대리자로서 공동체 질서를 흔드는 모든 반동과 저항에 대해 관용하지 않겠다는 소명 의식에 따른 것이다. 결국 지도자는 공공의 권능을 어떻게 이해하느냐, 또 어떻게 선용하느냐에 따라 능력이 차등화된다. 공공의 부재를 뼈저리게 절감하지 않았다면 오늘의 ‘강력한 행정가’ 이재명은 있지 않았을 것이다. 이제 소개할 격언은 ‘천하 싸움꾼’ 이재명을 떠올리게 한다. “정의 없는 힘은 폭력이고, 힘없는 정의는 무능이다.” ‘공고한 권력’은 지지율 관리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민주진보진영 표 결집만으로 가능하지 않다. 권력을 물샐틈없이 장악해야 한다. 그리고 유권자를 위해 선용해야 한다. 아울러 미래에 대비한 비전을 품어야 한다. … ‘스마트한 강력함’, 이는 진보를 완연하게, 보수를 너그럽게 하는 첩경이다. 이재명 정치의 척추가 그러하다.
말하지 않고 동물과 대화하는 법
김영사 / 피 호슬리 (지은이), 정지인 (옮긴이) / 2020.04.08
7,900원 ⟶ 7,110원(10% off)

김영사취미,실용피 호슬리 (지은이), 정지인 (옮긴이)
동물과 더 깊은 관계를 만들기 위한 단계별 입문 가이드북. 저자가 겪은 재미있는 실제 사례들과 함께 동물과 깊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5단계 준비 과정과 23가지의 흥미로운 연습법, 보다 깊은 체험을 돕는 4가지 명상법을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특히 4가지 명상법은 읽는 자리에서 바로 해볼 수 있도록, 삼성 그룹에서 명상을 지도하고 있는 전문가가 직접 녹음한 유튜브 영상을 QR코드와 함께 제공한다. 인기를 끌고 있는 마음챙김 명상과 에너지 힐링의 핵심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서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의 안정에 도움을 준다. 책 곳곳에 등장하는 개, 고양이 심지어 거미, 파리 등의 동물과 커뮤니케이션을 한 생생한 실화는 읽는 내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후루룩 책장을 넘기면 신나게 뛰어 노는 강아지 고양이의 플립북 애니메이션 또한 흥미를 돋운다.들어가며 1부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의 세계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이란 무엇인가요? 종차별주의 | 가볍게 살펴보는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의 이점 | 견고한 토대에서 시작하기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이 정말 가능한가요? 커뮤니케이션 | 관점 | 커뮤니케이션의 장해물 | 에고의 목소리 | 더 높은 자아의 목소리 | 양자적 해법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직관 근육 키우기 | 커뮤니케이션의 다양한 방식 | 고유 주파수에 접속하기 | 감각 방식 평가하기 2부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시작하기 준비하기 1단계: 긴장 풀기 | 2단계: 차분한 공간 만들기 | 3단계: 전신 훑기 | 4단계: 접지하기 | 5단계: 가슴 열기 | 커뮤니케이션해보기 연결하기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의 접근법 | 가슴을 터놓는 방법 | 예의 지키기 | 커뮤니케이션 지침 | 친구의 동물과 커뮤니케이션하기 | 세상을 떠난 동물과 커뮤니케이션하기 |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방식 알아차리기 | 자신의 반려동물과 커뮤니케이션하기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기 잠재력 발동시키기 | 신뢰하기 | 에너지 끌어올리기 3부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문제 해결하기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 |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 될 때 할 수 있는 점검법 |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에서 흔히 겪는 어려움 | 새로운 도전 | 긴장 풀기 | 우리 가슴에 둘러친 장벽 | 내면 아이 돌보기 | 용서하기 | 자기돌봄 | 자기방해 멈추기 | 놓아버리고 고요 얻기 | 스튜어트의 충고 깊이 들어가기 정원에 있는 생명체들 |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의 중급 단계 | 에너지에 대한 민감성 키우기 | 유익한 수행법 |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의 상급 단계 | 깨어나 사랑을 뿌려요 | 상어는 알아요 | 미래는 자애로운 가슴에 있어요 윤리 지침 실행 지침 참고 자료 감사의 말 출처동물의 마음이 궁금한가요? 당신의 마음을 동물에게 전하고 싶은가요? 동물과 더 깊은 관계를 만들기 위한 단계별 입문 가이드북 ‘우리도 동물’임을 잊어버리며 함께 잃어버린 기술,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을 새로운 소통의 방식으로 제시하며 풍부한 연습과 함께 차근차근 알려주는 흥미로운 안내서. 내 몸과 마음을 다독이고 돌보는 준비 과정부터 실제로 동물과 대화해보는 과정까지, 영국 최초의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피 호슬리만의 고유한 훈련법은 지금 내 곁에 있는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이미 세상을 떠난 동물, 나아가 지구상의 모든 동물과 소통할 수 있게 이끌어준다. 이 책은 저자가 겪은 재미있는 실제 사례들과 함께 동물과 깊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5단계 준비 과정과 23가지의 흥미로운 연습법, 보다 깊은 체험을 돕는 4가지 명상법을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특히 4가지 명상법은 읽는 자리에서 바로 해볼 수 있도록, 삼성 그룹에서 명상을 지도하고 있는 전문가가 직접 녹음한 유튜브 영상을 QR코드와 함께 제공한다. 인기를 끌고 있는 마음챙김 명상과 에너지 힐링의 핵심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서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의 안정에 도움을 준다. 책 곳곳에 등장하는 개, 고양이 심지어 거미, 파리 등의 동물과 커뮤니케이션을 한 생생한 실화는 읽는 내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후루룩 책장을 넘기면 신나게 뛰어 노는 강아지 고양이의 플립북 애니메이션 또한 흥미를 돋운다. 영국 최초의 애니멀 커뮤니케이터가 안내하는 새로운 치유와 소통의 방식 “동물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내야 하는 건 우리 입니다” [TV 동물농장]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하이디의 위대한 교감’ 편은 많은 시청자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문제 행동을 일으키는 동물들의 숨겨진 진실과 속마음을 하이디가 읽고 소통하면서 그들의 행동이 극적으로 개선되는 장면은 탄성을 자아내게 했고, 한동안 장안의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만이 할 수 있을 것 같은 놀라운 장면들 때문에, 오히려 일반 사람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없는 그저 신기한 기술이라거나 심지어 속임수가 아닌가 하는 오해와 편견마저 생겨났다. 하지만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이 인간의 타고난 능력이고 충분히 연습한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면, 그 연습법을 누구나 따라할 수 있게 쉽게 설명해준다면 상황이 좀 달라질까? 이 책은 그저 신기하기만 한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자체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독자들이 직접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을 해볼 수 있게 그 방법을 제시한다. 동물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동물과 눈높이를 맞추고 자신도 동물과 마찬가지로 자연의 일부라는 것 그리고 인간도 동물과 다르지 않음을 깨달아야만 가능하다. 즉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바뀌어야 하는데, 이 책은 사람의 내적 변화와 회복에 초점을 맞춘다. 동물과 깊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5단계 준비 과정과 23가지의 흥미로운 연습들, 보다 깊은 체험을 돕는 4가지 명상법을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명상과 연습법 모두, 마음챙김, 요가, 에너지 힐링, 최면요법, 내면아이 치유 등 안전하고 효과적인 최신 트렌드를 골고루 반영하고 있어서 동물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명상 입문서나 자기치유 입문서로 활용하기에도 충분하다. 저자의 안내를 따라 차근차근 연습하다 보면, 동물과 보다 깊고 친밀한 교감을 나눌 수 있게 되는 동시에, 보다 치유되고 에너지가 충만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회복해야 할 선천적인 능력,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우리 조상들은 생명이 있는 모든 것과 연결하고 소통을 해왔다. 하지만 인간이 말이라는 언어에만 의지하게 되면서, 인간은 인간 이외의 모든 것과 분리되었고, 그들과 소통하는 법을 잊어버리게 되었다. 저자는 이러한 인간의 한계를 지적하고, 인간과 자연계가 공존하고 조화되는 세계를 위해서 이를 반드시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동물은 우리와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들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낼 필요가 있는 건 바로 우리 인간입니다. (p.36)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은 단순히 동물의 신체언어를 읽고 동물의 심리를 일방적으로 이해하는 소통 방식이 아니다. 인간과 동물이 이미지, 소리, 신체감각, 냄새, 맛 등의 감각과 직관을 통해 정보를 서로 주고받는 양방향 대화이자, 모든 종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보편적인 의사소통의 한 방식이다. 이는 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지각과 감정이 있는 존재이며, 사람과 동물이 서로 다르지 않음을 인정할 때, 즉 모든 존재에게 존중과 경외감을 품고 마음을 열어놓을 때, 비로소 가능한 소통방식인 것이다. 가슴과 직관의 소통, 말하지 않고 대화하는 법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은 가슴과 가슴으로 하는, 즉 직관을 통한 소통의 기술이다. 하지만 직관은 인간의 타고난 능력임에도, 이성적?논리적 사고에 밀려 그 존재마저 ‘감’이나 ‘촉’이라는 우연하고 막연한 것으로 평가절하되어 왔다. 동물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 저자는 먼저 마음을 열고 직관을 강화하는 일련의 연습법을 제시한다. 동물과의 소통을 위한 이 훈련들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묵혀둔 감정을 치유하며, 결국 나 자신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통합적인 소통의 길로 이어지는데, 이는 이제까지 나온 다른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도서와 뚜렷이 구별되는 이 책만의 특징이다. 직관을 일깨워 동물의 마음을 듣는 다양한 테크닉 외에도, 그 모든 방법의 기본 바탕이 되는 ‘사람의 마음’을 먼저 평온하게 바로잡도록 안내한다. 자신의 몸과 감각에 귀를 기울이고, 내면아이를 돌보고, 자신과 타인을 용서하는 것이 왜 다른 동물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데 꼭 필요한 일인지, 어떻게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기법을 통해 친절하게 알려준다. 자신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가가 당신의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동물에게 귀 기울이는 것만이 아니라 당신 자신에게 귀 기울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p. 247) 자기를 용서하는 것이 왜 그렇게 중요할까요? 우리가 자기를 용서하기 위한 시간을 따로 떼어놓지 않는다면, 우리는 계속 죄책감을 붙들고 있을 것이고, 그러면 더 나은 사람이 되기는 더욱 어려워집니다. (p. 279) 동물과 나, 자연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 살아 있는 모든 존재를 에너지로 보는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은 반려동물만을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 저자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창밖의 새나 곤충들, 야생동물, 나아가 이미 세상을 떠난 동물에게까지 ‘말하지 않고 대화하는 법’을 적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로써 무심코 죽이는 파리나 거미 등 하찮게 여겼던 ‘생명의 본질’에 대해 되돌아보게 됨은 물론, 사랑하는 동물의 상실로 인한 아픔에도 큰 위안을 받을 수 있다. 욕조 안에 커다란 거미 한 마리가 있는 거예요. 저는 거미를 보면 항상 밖으로 내보내지만, 이 거미가 도저히 컵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지 않는 거예요. 거미는 계속 컵 양옆으로 껑충껑충 뛰기만 했죠. (…) 즉시 우리 둘 모두에게 평온함과 이해의 순간이 다가왔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거미는 천천히, 아주 수월하게 컵 안으로 걸어 들어갔죠. (p. 41~42)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을 하다 보면 당연히 환경과 지속가능성에도 관심을 갖게 된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임을 깨닫게 되고, 살아 있는 모든 존재와 연결될 수 있는 까닭이다. 인간의 선택들이 동물과 지구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게 되면 더 이상 무책임한 태도를 취하는 건 불가능해진다.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을 연습해 나갈수록 우리의 인식과 사고의 지평이 넓어지게 되는 것이다. 동물은 우리를 자연으로 데려나가고 환경을 향해 우리의 가슴을 열어줍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각자 개개인이 어머니 지구와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존재를 보살피고 보존해야 할 책임을 지니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되지요. (p. 319) 반려동물 인구 천오백만 시대, 우리가 동물에게 할 수 있는 것 혹자는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이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런던 웨스트앤드에서 이름 날리는 무대감독이었던 저자 피 호슬리도 처음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을 접하고 말도 안 되는 헛소리라고 생각했다가, 도무지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계속해서 눈앞에 펼쳐지자, 결국 믿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지금껏 쌓아왔던 화려한 경력을 다 내려놓고 애니멀 커뮤니케이터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저와 전혀 모르는 사이인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연습 파트너가 제 황갈색 고양이 텍사스의 사진을 들고서 매우 독특한 우리 집 복도를 묘사했어요. 그녀는 우리 집 소파가 어디에 놓여 있고 무슨 색깔인지, 정원에서 고양이가 무엇에 올라앉아 있기를 좋아하는지, 그것이 어디에 있는지까지 말했어요. 마치 텍사스가 저 몰래 그녀를 우리 집에 데려와 구석구석 구경시켜준 것만 같았죠. 그날이 제 삶의 전환점이었어요. (p. 15)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구독자 수 100만이 넘는 동물 유튜브 채널을 이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시대적 흐름에 미루어볼 때,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외로움을 달래고 위로받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인간 행동과 컴퓨터(Computers in Human Behavior)] 저널에 따르면, 사람들이 동물 영상을 보고 나면 희망과 영감이 생기고, 불안과 분노도 덜 느끼는 효과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한다. 그저 영상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에너지가 생기고, 부정적인 감정이 줄어든 것이다. 이렇듯 동물은 그저 존재만으로 우리 인간을 치유해준다. 존재만으로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동물과 제대로 소통하고 그들을 이해하기 위해, 동시에 사랑하는 동물과 더 깊은 관계를 맺기 위해 이 책으로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을 한번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 여러분은 자신의 반려동물과 어쩌면 야생동물, 바다와 공중에 사는 동물과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방법만을 배우게 될 거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여러분은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거예요. 무엇보다 여러분은 가슴으로 듣는 법을 배우게 될 겁니다. 본질적으로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은 우리에게 ‘더욱 잘 알아차리는 사람’ ‘더욱 잘 연결하는 사람’ ‘더욱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가르쳐줍니다. 서로 연결된 생명의 그물망을 잘 의식하게 되면, 그 의식은 자연계를 보호하고 풍성하게 만들 영감이 될 겁니다. (22p)‘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이란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단지 우리 현대인이 커뮤니케이션의 형식으로서 주로 말이라는 언어에만 의지하게 된 탓에 등한시해왔던 것뿐이지요. 우리 조상은 동물과 커뮤니케이션을 했었고,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가슴이 열리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다른 존재에 대한 사랑과 연민을 느끼게 되고, 뭐든 받아들일 수 있게 활짝 열린 상태가 되지요. 가슴을 여는 것은 치유 과정의 첫걸음이자 동물과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데 핵심 요소입니다.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은 일방적으로 동물을 리딩(reading)하는 것이 아니에요. 동물은 수동적인 방관자가 아닙니다. 거기에는 상호 간의 정보 교환이 있고, 함께하려는 의지가 있습니다. 우리처럼 동물에게도 자유의지가 있기 때문이지요.
데미안
문예출판사 / 헤르만 헤세 (지은이), 구기성 (옮긴이) / 20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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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출판사소설,일반헤르만 헤세 (지은이), 구기성 (옮긴이)
시의성이 있는 책, 오래 사랑받은 고전 작품을 선정하여 출간하는 '에디터스 컬렉션' 4권. <데미안>은 1차 세계대전 후 정신적으로 지친 독일 청년들의 마음을 위로한 소설로 선과 악, 옳고 그름 등으로 방황하는 시기에 내면의 껍데기를 깨고 성장한다는 것이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주는지를 알려주는 소설이다. 작품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헤르만 헤세의 친구이자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토마스 만이 <데미안>의 미국 판본에 붙인 서문을 달았다.서문 두 개의 세계 카인 도둑 베아트리체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야곱의 싸움 에바 부인 종말의 발단 토마스 만의 영문판 서문 작가와 작품 세계《데미안》, 한 권의 책으로 진정한 '나'를 찾고자 한다면 읽어 볼 헤르만 헤세의 위대한 고전. -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토마스 만의 《데미안》 미국판 서문 수록 무엇이 ‘나’답게 사는 것을 어렵게 하는 걸까. 나는 왜 타인이 원하는 것에 나를 맞추려 하고,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를 갈등하면서도, 산다는 것의 희망을 느끼지 못하는 걸까. 《데미안》은 이런 질문의 해답을 찾고자 할 때 읽을 필독서이다. 《데미안》은 1차 세계대전 후 정신적으로 지친 독일 청년들에게 마음의 양식이 되어주고 삶의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교양소설이다. 어린아이에서 청소년기로 접어들면서 불안과 격정에 빠져 있던 싱클레어는 선의 세계와 악의 세계를 나누고 그 사이에서 방황한다. 그는 선이라고 배웠던 가족과 학교의 낡은 규범이 자신을 옭아매는 것 때문에 괴로워하고, 선이 부정했던 사춘기의 욕정을 부정하지 않는 신, 악마마저 포섭하는 신을 동경하기도 한다. 세상이 나눈 선악의 구분 때문에 방황하던 싱클레어는 퇴학을 당할 만큼 방탕한 생활을 이어가지만, 그는 인생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한 데미안과의 추억과 만남 그리고 베아트리체라는 여성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통해 자각의 길을 걷게 된다. 소설 《데미안》은 이 자각의 길을 통해 세상이 말하는 선을 지키는 것도 세상이 말하는 악에 빠져 선이라는 것을 무시하는 것도 자신을 위한 삶은 아니라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세상의 기준과 그 기준에 대한 반발심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그리고 우리 내면에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실천할 힘을 가진 존재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세상의 선악을 뛰어넘는 자신만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문예출판사의 에디터스 컬렉션으로 출간된 《데미안》은 이런 소설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헤르만 헤세의 친구이자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토마스 만이 미국판 《데미안》에 붙인 서문을 추가하였다. *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작품 * 서울대 권장도서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싸운다. 알은 새의 세계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리지 않으면 안 된다. 새는 신을 향하여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다. 내가 열 살 무렵 라틴어 학교에 다니던 그 시절의 경험에서부터 내 이야기를 시작하려 한다.
임화문학예술전집 3 : 문학의 논리
소명출판 / 임화문학예술전집 편찬위원회 엮음 / 200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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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출판소설,일반임화문학예술전집 편찬위원회 엮음
단편서사시를 최초로 시도한 시인이며, 선구적인 리얼리즘과 민족문학론을 개진해 70~80년대 민족문학론의 골간을 마련한 문학비평가이며, 탁견의 폭과 깊이의 눈으로 문학사 연구의 전형을 실증해 보인 문학사가이며, 영화의 주연배우로 활동한 전방위적 예술가, 임화의 문학예술전집 세 번째 책 편. '임화 문학예술전집'은 총 8권으로 기획되었다. 시, 문학사, 문학의 논리, 평론1, 평론2의 5권이 출간되었으며, 산문 및 자료집인 6~8권은 2009년 말까지 출간 예정이다.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임화의 많은 자료들을 수합하였으며, 전공자뿐만 아니라 누구나 읽을 수 있게끔 현대어로 고치고, 주해작업 또한 철저히 하였다.간행사 제1부 낭만적 정신의 현실적 구조_신창작이론의 정당한 이해를 위하여 위대한 낭만적 정신_이로써 자기를 관찰하라! 주체의 재건과 문학의 세계 사실주의의 재인식_새로운 문학적 탐구에 기하여 현대문학의 정신적 기축_주체의 재건과 현실의 의의 사실의 재인식 제2부 르네상스와 신휴머니즘론 문예이론으로서의 신휴머니즘론에 대하여_문예학의 기초 문제에 비춰 본 휴머니즘 논쟁의 총결산_현대문학과 휴머니티의 문제 제3부 방황하는 문학정신_정축 문단의 회고 문단적인 문학의 시대 작가의 '눈'과 문학의 세계_「남매」의 작자에게 보내는 편지를 대신하여 소화 13년 창작계 개관 중견 작가 13인론 생활의 발견 제4부 세태소설론 본격소설론 통속소설론 현대소설의 주인공 현대소설의 귀추_창작 32인집을 중심으로 제5부 신인론_그 서장 소설과 신세대의 성격 시단의 신세대_교체되는 시대 조류 제6부 송영론 유치진론 한설야론 제7부 언어의 마술성 언어의 현실성_문학에 있어서의 언어 예술적 인식 표현의 수단으로서의 언어 담천하의 시단 1년_조선의 시문학은 어디로? 기교파와 조선 시단 수필론 제8부 조선적 비평의 정신 비평의 고도 의도와 작품의 낙차와 비평_특히 비평의 기능을 중심으로 한 감상 제9부 역사·문화·문학_혹은 시대성이란 것에의 일 각서 가톨리시즘과 현대 정신 전체주의의 문학론 19세기의 청산_세계대전과 문학 『대지』의 세계성_노벨상 작가 펄일제 치하, 해방 후, 한국전쟁 등 근대 시기에 걸쳐 남북한을 통틀어 가장 핍박받았고, 문학사의 뒤안에 내팽개쳐져 있던 임화. 근대문학사 100년에 단연 돋보이는 문학사가이자 평론가, 시인, 영화인이었던 임화, 그가 되살아난다. “임화는 짧지만 강렬한 삶을 살았다. 그는 자기 조국의 문학과 사회의 진보를 향해 비장할 정도로 헌신을 투여했다. 임화의 글에는 언제 어느 때나 열기가, 심장의 피로써 키운 언어의 박동이 느껴진다. 그래서 항상 역사의 바람소리가 있고, 방향을 다투는 화살의 속도가 있다. 임화는 식민지 조국에서 언어의 임시정부를 지켜낸 선각자 중의 한사람이다. 문학의 자유뿐만 아니라 문학의 방법까지 고민한 실천적 문학인이었다. 그는 비평의 정신에 현실의 육체를, 문학의 육체에 혁명의 입을 부여했다. 현실과 민중이야말로 가장 견실한 문학의 친구이며 그런 관계적 삶의 연대감이 문학의 원천임을 입증해주었다. 물론 이 모든 것을 그 혼자 다 했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는 성공과 실패로서 이것이 한 사람의 힘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좌절의 인물이기도 하였다. 그런 임화의 목소리를 이제야 비로소 견고한 하나의 성채로 모아냈다. 이 작업을 하면서 편찬위원들은 예술의 역사란 걸작의 역사이며, 결코 실패작과 범작의 역사가 아니라는 에즈라 파운드의 말을 절실히 깨달았다. 벌써 그 성채로부터 때로 고독한 독창이, 때로 폭풍과도 같은 합창이 여기저기서 울려퍼져 나올 듯하다.” -간행사 중에서 임화의 두드러진 문학적 성과는 이미 널리 알려진 바이다. “한국 근대문학사 연구는 임화에게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풍부한 창조성과 현재적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지금도 임화에게서 퍼올릴 것들은 무궁무진하다.” -임형택, 성균관대 교수 임화는 단편서사시를 최초로 시도한 시인이며, 선구적인 리얼리즘과 민족문학론을 개진해 1970 ~80년대 민족문학론의 골간을 마련한 문학비평가이며, 탁견의 폭과 깊이의 눈으로 문학사 연구의 전형을 실증해 보인 문학사가이며, 영화의 주연배우로 활동한 전방위적 예술가이다. 그에 걸맞게 다양한 글을 남긴 그의 전집 “임화문학예술전집”이 드디어 세상에 나왔다. 남북한 통틀어 최초로 시도된 ‘임화문학예술전집’에 소명출판이 들인 시간은 10년여. 전8권으로 기획하였다. 그중 이번에 출간되는 것은 시, 문학사, 문학의 논리, 평론1, 평론2의 5권이며, 산문 및 자료집인 6~8권은 곧이어 출간될 예정이다. ‘산문’의 경우 작업중에도 새로운 글이 발견되는 등 전집에 갈음하기 위한 작업이라는 측면에서 좀더 신중을 기하자는 판단에서 부득한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이 점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
맞섬과 초월의 눈으로 본 한국기독교역사
도서출판 말 / 박정신 지음 /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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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말소설,일반박정신 지음
구한말 유교사회에서 잉태된 기독교공동체의 역동적인 성장은 어떻게 가능했던 것일까? 이웃 나라인 중국과 일본과 달리 기독교가 광범위하게 일반 민중 속에 뿌리내릴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필자는 이 같은 한국기독교의 특성을 일본제국주의에 맞서야 했던 우리의 암울한 현대사(구한말의 개혁운동과 일제강점기 민족독립운동)에서 찾는다. 저자는 한국기독교역사를 선교사가 아닌 주체적 수용사로 해석해야 함을 역설한다. 그리고 현재 한국 기독교의 특징을 천박한 물량주의, 이기적 기복신앙, 전투적 반공주의로 규정하고, 이의 극복을 위해서는 초대 조선 기독교의 초월성, 맞섬의 정신을 되살려야 함을 강조한다.제 1 강 왜 한국기독교역사인가7 제 2 강 한국기독교역사: 선교사로 읽을 것인가, 수용사로 읽을 것인가31 제 3 강 구한말 기독교공동체: 오늘의 기독교 개혁 본보기로51 제 4 강 1907년 대부흥운동의 텍스트와 콘텍스트73 제 5 강 일제강점기의 기독교와 민족운동: 그 물림과 엇물림의 사회사95 제 6 강 신사참배 반대운동: 종교운동인가, 민족운동인가125 제 7 강 해방, 분단, 6·25전쟁, 그리고 기독교139 제 8 강 오늘의 한국기독교: 그 꼴과 결의 사회사169 왜 한국기독교역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저자는 이 질문에 대해 “기독교사를 연구하지 않고는 한국의 근현대사를 총체적으로 인식할 수 없다”라고 답한다. 기독교는 우리 근현대사의 역사변동과 깊이 엉켜있고, 기독교계 인물들이 좌우를 통틀어 한국 근현대사의 지도적 역할을 담당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한국기독교역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또 하나의 주요한 이유로 한국의 기독교공동체가 한국 사회에서, 특히 해방 이후 막강한 사회세력으로 자리매김 했음을 꼽는다. 실제로 한국 교회와 교인의 숫자는 타 종교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고, 정치, 경제 각 분야의 지도적 위치에 있는 사람의 상당수는 기독교인이다. 저자는 이와 함께 한국기독교역사를 연구할 때 기존의 선교사 중심의 방식과는 달리 주체적 수용사 중심으로 해야 함을 강조한다. 이런 주체적 수용사의 시각을 지닐 때 “조선(한국)이라는 역사현장과 한국 근현대라는 구체적 시대에 기독교와 조선사람들이 각별하게 만나 물리고 엇물리는 바로 이 ‘각별한 역사’를 읽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저자는 이 한국기독교의 주체적 수용사를 ‘맞섬’과 ‘초월’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풀어낸다. 초월성을 상실한 한국교회 저자는 한국교회가 종교의 초월성을 상실한 세속적인 집단으로 전락했음을 한탄한다. 대형교회 주도 아래 시청 앞 광장 등에서 빈번히 펼쳐진 반공, 친미집회와 최근의 친박 태극기 집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기독교인들의 모습을 기독교의 ‘초월성’을 상실한 대표적인 예로 꼽는다. 저자는 ‘초월적 존재인 하나님’을 믿는다는 이들이 빈부를 초월하지 못하고, 그것도 부자와 강자의 편에 서서 상대편에게 삿대질을 하는 모습을 보며 자괴감에 빠진다. 저자는 물질주의, 이기적 기복신앙, 세속주의에 빠져 허우적대는 한국 교회에게 초기 조선 기독교의 초월성을 회복할 것을 주문한다. 초기 교회의 공동체성 회복해야 초기 기독교는 개종한 양반과 천민이 함께 앉아 예배를 보는 사랑의 공동체였다. 이는 신분 구분을, 나이 구분을 넘어서 초월적인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기도하며 함께 성경을 읽고 찬송을 부르는 모습이다. 초월에 기대어 세상의 것들을 넘어선 ‘초월의 공동체’ 모습이다. 절대화된 유교적 신분제도와 그에 기초한 질서를 사람이 만든 것으로 상대화시키고, 이는 타파할 수도 있다고 규정했다. 이처럼 초기 기독교공동체는 초월에 기대어 유교적인 것, 세상의 것과 맞서 긴장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무리들의 종교공동체였다 이와 함께 저자는 구한말 교회지도자들의 부흥운동을 현실 도피적 신앙행위로 해석하지 말야야 함을 강조한다. 그들의 종말론적 내세주의 신학을 문자적으로 읽어서 부흥운동을 현실 도피적이었다고 보아서도 안 되고, 그들의 반일 정치 행동을 그들의 신앙 구조와 분리해서 논의해도 안 된다고 말한다. 오히려 일제강점기를 살아간 사람들에게, 그래서 광복을 목 타게 그리워했을 이들에게 당시 부흥운동은 삶의 새로운 의미와 새 소망을 주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들이 가졌던 종말론적 내세주의 신학은 그들이 목메어 바라던 일제강점통치에서 해방하는 염원을 표출한 것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당시 기독교 지도자들은 “소망을 가질 수 없는 백성, 이스라엘 사람들이 야웨에 대한 믿음과 메시아의 오심을 끈질기게 기림으로 소망의 기쁨을 갖고 산 것처럼, 조선 사람들도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에만 얽매이지 말고 메시아가 다시 와서 새 하늘과 새 땅을 열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라고 설파”했다는 것이다. 맞섬의 신앙과 반일민족운동 구한말 기독교공동체는 유교사회 질서와 정면으로 맞서는 집단이었다. 처음에는 작은 종교공동체였지만 유교 질서와 타협하거나 야합하여 그 질서에 안주하기를 거부하였기 때문이다. 유교 질서를 사람이 만든 질서라고 규정하고 이를 혁파하여 ‘하나님 나라’의 기준에 따라 새 질서를 만들려고 했던 공동체가 당시의 교회였다. 초월에 기댄, 그래서 세상과 확연히 구별되고 정면으로 맞선 그러한 종교공동체였다. 유교 질서와 긴장하고 갈등하고 있었음으로 이 종교공동체 구성원들은 그만큼 응집력이 강했고 그만큼 더 역동적이었다. 기독교 지도자들은 교회 안팎에서, 특히 진취적인 개혁세력에게 존경받았다. 기독교가 정치집단은 아니었지만, 집회/결사/언론의 자유를 박탈당하여 사회, 정치조직과 활동이 금지되었던 일제 초기 무단통치 시기에는 기독교공동체(교회, 교회계통 학교, 교회관련 기관)는 조선 사람들의 조직공동체로 기능하고 있었다. 그래서 반일 민족운동이 이 종교공동체와 깊게 이어져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3·1운동 이전까지 개혁정치와 독립운동 전선의 맨 앞줄에 서 있던 기독교공동체는 바로 이 시기에 어떤 자리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었는가? 3·1운동 이후의 역사를 한번 훑어보면 기독교는 ‘순수 종교화’ 작업에 열중하고 교회의 ‘비정치화’에 몰두하면서 민족공동체의 여러 문제를 외면하고 있었음을 쉽사리 읽게 된다. 이들은 사회적.경제적으로 기대고 있는 기독교가 사회, 정치운동에 휘말려 박해나 탄압을 받게 되는 상황을 지극히 염려하는 ‘지식 봉급쟁이들’이었던 것이다. 바로 이들이 3·1운동 후 기독교를 이끌면서 ‘순수종교화’라는 깃발을 들고 교회 안에 있는 사회, 정치적 세력을 뽑아내는 작업을 벌였다. 조선의 초대 기독교인에게 배우라 3.1 운동 이후 그리고 6.25 전쟁을 거치면서 한국교회는 초월성과 맞섬의 정신을 잃어갔다. 그리고 초월성 대신 세속화된 기복신앙으로, 맞섬 대신 현실도피주의와 권력에 순응하는 길을 걸었다. 지금 기독교의 대표적인 특성 세 가지라 할 수 있는 천박한 물량주의, 이기적 기복신앙, 그리고 전투적 반공주의(친미 사대주의)는 바로 초기 기독교의 맞섬과 초월의 정신을 상실한 데 그 원인이 있다 하겠다. 필자는 오늘의 한국기독교는 천민자본주의의 물질 중심주의 가르침, 군림, 경쟁, 뻐김의 가치와 가르침에 ‘아니오’라고 말해야 함을 강조한다. 예루살렘 질서에 맞서 그 가르침에 ‘아니오’라고 말했던 예수처럼, 유교질서에 맞서 그 가르침에 ‘아니오’라고 말했던 이 땅의 초대교인들에게 배우라고 말한다. 필자는 지금 한국기독교는 거대하고 육중한 몸을 과시하려고 시청 앞 광장으로 태극기 흔들며 무리지어 나설 때가 아니라고 말한다. 중세 말 위클리프나 후스의 교회개혁의 고언을 듣지 않다가 루터나 칼뱅에 이르러 로마교회가 뒤집힌 것을 기억한다면, 한국기독교는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갱신의 외침을 듣고 회개의 길로 들어서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팔레스타인의 예수의 정신을 따라 배워야 하고, 19세기 말 이 땅의 초대교회 교인들의 모습을 본받으라고 말한다. 초월과 맞섬의 정신을!이처럼 한국기독교의 역사를 중국과 일본과 같은 이웃 나라의 기독교 역사와 비교연구 함으로써 우리는 이 나라들의 서로 다른 근현대역사를 읽어낼 수가 있다. 친서양, 친기독교적인 역사 상황이 전개되었기 때문에 한국에서 기독교가 급성장할 수가 있었다는 말이다. 만약기독교를 전하는 서양 나라들이 한국에 ‘제국주의 적敵’으로 등장하였다면 과연 이 땅에서 기독교가 이처럼 성장하고 영향력을 지닌 종교공동체로 자리하게 되었을까? 서북청년들의 이야기나 이수정의 이야기는 한국기독교의 역사가 조선 사람들에 의해서, 조선을 위해서, 조선의 기독교로 시작되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최초의 교회 소래교회나 의주교회 등이 선교사들이 이 땅에 들어오기 전에 세워졌고, 성서가 부분적이지만 서양 선교사들이 이 땅을 밟기 전에 우리말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무엇보다도 수백 명의 조선 사람들이 세례를 받겠다고 선교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사실이 강조되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부흥운동기의 교회 지도자들이 지녔던 종말론적 내세주의 신학을 그들이 펼친 반일 정치 행동과 떼어서 보지 말고 이어서 인식하자는 것이다. 그들의 신학을 문자적으로 읽어서 부흥운동을 현실 도피적이었다고 보아서도 안 되고, 그들의 반일 정치 행동을 그들의 신앙 구조와 분리해서 논의해도 안 된다는 말이다. 오히려 일제강점기를 살아간 사람들에게, 그래서 광복을 목 타게 그리워했을 이들에게 당시 부흥운동의 언어와 상징은 삶의 새로운 의미와 새 소망을 주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부흥운동기 조선 교회의 언어와 상징이 조선 크리스천들의 반일 해방의식을 종교적으로 승화시켰음을 간과하지 말자는 것이다. 그들이 가졌던 종말론적 내세주의 신학은 그들이 목메어 바라던 일제강점통치에서 해방하는 염원을 표출한 것으로 인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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