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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말해주지 않는 것들
샌들코어 / 공윤희.윤예림 지음 / 2016.11.30
13,000
샌들코어
소설,일반
공윤희.윤예림 지음
'세상은 발전했는데, 아동 노동은 왜 사라지지 않을까?'라는 의문을 던지며, 우리가 사용하는 8가지 물건에 숨겨진 현실을 이야기한다. 초콜릿, 스마트폰, 팜유, 의류, 커피, 새우, 담배, 목화를 통해 자본주의 사회가 가진 구조적인 한계를 짚어내며, 세계화의 민낯을 낱낱이 밝힌다. 아동 노동이라는 소재로 우리의 일상과 세계를 연결해주는 이 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6년 우수출판콘텐츠' 수상작이기도 하다. 아동 노동의 현실을 가까이서 지켜본 두 저자는 아이들이 일하는 원인을 밝히면서 동시에이 문제를해결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밝고, 쉽게 풀어내고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생활 속 물건이 말해주지 않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아동 노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자신을 만나게 된다. 특히 각 챕터 마다 제안된 「착한 세계화 만들기」 행동편은 자본주의 시대에서 윤리적 소비자로 거듭날 수 있는 일상 속 아이디어를 제공한다.1.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말해주지 않는 것들 (초콜릿) 움파룸파족은 행복했을까? 코트디부아르에 팔려가는 아이들 초콜릿이 뭐에요? 자유 시장은 자유롭지 않다 『빈곤 들여다보기』 수출이 늘어날수록 국가가 가난해진다 생산자가 자유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 성숙한 팬 문화가 공정한 초콜릿을 만든다 『착한 세계화 만들기-기본』 숨은 아동 노동 찾기 『착한 세계화 만들기-실전』 아이들과 함께하는' 할로윈 뒤집기' 『더 알아보기』 2. 세상에서 스마트폰이 사라진다면 (콜탄) 스마트폰 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들, 포노 사피엔스 나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소년병입니다 블러드 콜탄, 내전은 끝나지 않았다 콜탄의 세계 여행 『빈곤 들여다보기』 자원의 저주, 자원의 축복 블러드 콜탄을 없애기 위한 노력, 도드-프랭크 법 공정한 경제를 위한 공정한 스마트폰 『착한 세계화 만들기-기본』 잠자는 서랍 속 휴대폰 재활용하기 『착한 세계화 만들기-실전』 분쟁광물 없는 캠퍼스 만들기 『더 알아보기』 3. 팜유가 없으면 세상은 멈춘다 (팜유) '국민 라면'농심과' 최초 라면'삼양의 운명을 가른 것은? 대형 팜 농장으로 사라진 사람들 땅을 싸게 넘기면, 부자로 만들어 드립니다 인도네시아 숲을 뒤덮은 검은 연기 『빈곤 들여다보기』 바이오 에너지가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우리 땅에서 나가주세요 팜유가 없어도 세상은 멈추지 않는다 『착한 세계화 만들기-기본』 숲도 살리고 머릿결도 챙기는 노푸(No Poo) 『착한 세계화 만들기-실전』 학교에서 시작하는 세계시민교육 『더 알아보기』 4. 티셔츠가 9,900원인 이유 (의류) 엘리자베스 씨가 옷장을 뒤집은 사연 방글라데시 다카, 2내 물건에 감춰진 비밀, 아동 노동을 말하다! 오늘도 우리는 어김없이 세계화의 혜택을 만끽하면서 저렴하고 예쁜 방글라데시산 원피스를 입고, 하루의 피로를 날려줄 과테말라산 커피를 마시며, 콩고민주공화국 콜탄이 든 스마트폰으로 대화하고, 태국산 새우와 인도네시아산 팜유로 튀긴 컵라면을 먹는다. 그러면서 동시에 방글라데시 의류 공장이 무너져 내리고, 과테말라 커피 농부가 기아에 시달리고, 콩고민주공화국 소년이 총을 들었다는 뉴스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여전히 남의 일처럼만 느껴지는 이 뉴스는 나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말해주지 않는 것들』은 '세상은 발전했는데, 아동 노동은 왜 사라지지 않을까?'라는 의문을 던지며, 우리가 사용하는 8가지 물건에 숨겨진 현실을 이야기한다. 초콜릿, 스마트폰, 팜유, 의류, 커피, 새우, 담배, 목화를 통해 자본주의 사회가 가진 구조적인 한계를 짚어내며, 세계화의 민낯을 낱낱이 밝힌다. 아동 노동이라는 소재로 우리의 일상과 세계를 연결해주는 이 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6년 우수출판콘텐츠' 수상작이기도 하다. 아동 노동의 현실을 가까이서 지켜본 두 저자는 아이들이 일하는 원인을 밝히면서 동시에이 문제를해결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밝고, 쉽게 풀어내고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생활 속 물건이 말해주지 않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아동 노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자신을 만나게 된다. 특히 각 챕터 마다 제안된 「착한 세계화 만들기」 행동편은 자본주의 시대에서 윤리적 소비자로 거듭날 수 있는 일상 속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세상은 발전했는데, 왜 아동 노동은 사라지지 않을까?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자원은 시장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분배된다." "국제 사회는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정의 구현을 위해 노력한다." "기업이 돈을 많이 벌면, 경제가 성장해 모두가 잘살게 된다." "정보화 시대, 우리는 더 현명한 소비 생활을 한다." 하지만 여전히 아이들 10명 중 1명은 학교를 포기한 채, 일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잠시 멈춰, 다시금 물음을 던져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8가지 물건에 감춰진 이야기를 통해 장밋빛으로만 보였던 세계화의 민낯을여과없이 보여준다. 자유 시장의 자원 분배는 모두에게 이롭지 않다. 자유 시장에도 보이지 않는 규칙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카카오와 커피 농가들은 파산하고, 돈을 벌기 위해 아이들을 일터로 향한다. 국제 사회는 경제적 이익을 위해 암묵적으로 반군을 지원하거나 자원을 불법적으로 거래하며, 독재 정권과도 기꺼이 손을 잡는다. 그 결과 아이들은 목화를 따고, 총을 든다. 세계화는 자유로운 경제 활동을 지원하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 문제는 책임지지 않는다. 개발을 위해 주민들은 쫓겨나고, 인건비를 낮추기 위해 이주민 아이들에게 일을 시키는 과정에서 인권은 보호받지 못한다.우리의빠른 소비는 점점 더 많은 아이들이 물건을 만드는 데 동원되는 원인을 만들고 있다.한 번쯤 누가 내 물건을 만들고 있는지 돌아본다면, 의류 공장 붕괴 사고나 담배 농장 아이들의 비극은 사라질 것이다. 우리가 소비에 취해 물건을 더 빨리 사서, 빨리 사용하고, 빨리 버리는 사이 아이들은 일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동 노동은 단순히 그 나라의 문제가 아닌, 세계화의 다른 얼굴이자 우리의 문제인 것이다. 아동 노동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는가? 도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말해주지 않는 것들」은 그동안 우리가 놓치고 있던 아동 노동 이야기를 담아냈다. 그렇다면 아동 노동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 이 책에는 8가지 챕터 마다 각 분야에서 아동 노동을 해결하기 위해 힘쓰는 단체와 사람들이 등장한다. 이들의 이야기에서 모두를 위한 세계화를 위한 지혜와 희망을 얻을 수 있다. 책에는 생산자가 운영하는 초콜릿 회사를 세운 쿠아파코쿠 협동조합, 윤리적인 해리포터 초콜릿을 만들어 낸 해리포터 연합, 블러드 콜탄을 없애기 위한 노력인 도드-프랭크 법, 공정한 스마트 폰을 만드는 페어 폰, 자신의 땅을 지켜나가는콜링우드 만 사람들, 윤리적 음료를 제공하는 자차씨 부부, 서명으로 기업을 변화시키는 시민단체 아바즈, 빈민가를 일으켜 세운 랙스쿠리치스, 공정무역 목화로 지폐를 만드는 네덜란드 등 많은 사례가 소개되어 있다. 주어진 자리에서 변화를 꿈꾸다 아동 노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법안을 만들고, 단체를 설립해야만 아동 노동을 없앨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내가 사용하는물건을 누가 만드는지 관심을 두고, 일상 속의 작은 행동만으로도 더 정의로운 세계를 만들 수 있다. 이를 위해 책은 각 챕터 마다 「착한 세계화 만들기」 기본, 실전편을 제공되어 자본주의 시대에서 윤리적 소비자, 세계시민으로 거듭나기 위한 일상 속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세계시민교육을 제공하고, 집에서 아이들과 담배 성분 지도를 만들고, 직장에서 동료들과 공정무역 커피를 마시며, 개인적으로는 옷장을 날씬하게 만드는 '333운동'을 할 수 있다. 이런 일들로 세상이 바뀔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면 캐나다인 리사 보든씨의 말을 들어보자. "이 활동으로 세상이 바뀔 수 있을지 의문이 들 때도 있어요. 하지만 나의 조그만 행동으로 누군가의 삶이 나아질 수 있다는 생각에 다시금 힘을 얻어요. 우리의 작은 행동이 하나둘 모여 결국에 큰 움직임이 되지 않겠어요? 아프리카에는'세상을 바꾸기에 너무 연약하다고 느껴진다면, 모기 한 마리가 있는 방에서 잠을 청해 보세요'라는 속담이 있어요. 작은 손길이 세상에 변화를 가져오고, 주변 사람들과 내가 속한 커뮤니티에 영감을 줄 수 있다는 의미에요. 저는 아이들에게 이 메시지를 가르쳐 주고 싶어요." -캐나다인 리사 보든씨 인터뷰 중- 모두가 행복한 세계화는 공짜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편리함에 감춰진 불편한 진실과 마주할 때 비로소 모두를 위한 세계화를 만들 수 있고 행동할 수 있다. 이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당신과 만날 시간이다.
계획하지 않아도 서두르지 않아도
비로소(도서출판) / 강주원 (지은이) / 2022.03.04
15,000
비로소(도서출판)
소설,일반
강주원 (지은이)
강주원 작가의 첫 여행 산문집. 모든 게 불확실한 상황에서 떠났던 41일간의 여행. 구체적인 계획 없이 즉흥적으로, 마치 재즈 음악처럼 여행하며 만났던 자연, 사람 그리고 삶. 보고 싶을 때 보고, 가고 싶을 때 가고, 멈추고 싶을 때 멈췄던 여행에서 얻은 깨달음. 시애틀에서 캘리포니아를 지나 멕시코까지. 작가의 시선을 따라 그 길을 함께 여행한다.PROLOGUE 14 SEATTLE 굳이 특별한 걸 하지 않아도 21 생선을 던지다 보니 웃게 돼서 31 누가 신경이나 써? 37 계획을 지키는 게 때론 스트레스라서 45 불편함과 편함의 경계 54 아직 모르는 게 많구나 60 충동적이라서 다행이다 66 CALIFORNIA 의욕이 너무 충만했던 나머지 76 우연의 음악을 따라 85 돌고 돌아 내 인생도 94 모든 게 완벽했던 숙소 104 폭포가 말라버린 요세미티 112 여름에 맞이한 눈 122 MEXICO 뜻밖의 제안 132 Hola, Amigo 136 파도와 맞서 싸우던 아저씨 143 너무 열심히 하면 먹고 노는 것도 일이다 148 SEATTLE 누군가를 기억해준다는 것 154 산타클로스 할머니 160 KOREA 일상을 여행해야지 166 EPILOGUE 168계획하지 않아도 서두르지 않아도, 삶은 우리에게 큰 선물을 준다. 모든 게 불확실한 상황에서 떠났던 41일간의 여행. 구체적인 계획 없이 즉흥적으로, 마치 재즈 음악처럼 여행하며 만났던 자연, 사람 그리고 삶. 보고 싶을 때 보고, 가고 싶을 때 가고, 멈추고 싶을 때 멈췄던 여행에서 얻은 깨달음. 시애틀에서 캘리포니아를 지나 멕시코까지. 작가의 시선을 따라 그 길을 함께 여행한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당신에게』, 『시소 인생』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강주원 작가의 첫 여행 산문집이다. 글을 쓰기 위해 오래된 경험을 끄집어내는 게 아니라, 새로운 경험에서 얻은 이야기를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다던 그는, 자신의 말을 실현하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 우연의 음악을 따라 움직이는 그의 발걸음과 보통의 경험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그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작가와 함께 하는 41일간의 여행이 단숨에 끝날 것이다.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음악을 따라 살아가는 할머니는 나를 향해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 같았다. “누가 너 신경이나 써? 그냥 움직이고 싶은 대로 움직여. 그냥 가고 싶은 데로 가.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해. 지금의 자유를 맘껏 누려. 그게 삶이야.” 불쑥 찾아온 어려움은 그대로 받아들이고, 예상치 못하게 주어진 선물은 감사하게 받아들이며, 그렇게 여행하는 게 내겐 더 잘 어울린다는 걸 깨달았다. 좀 더 충동적으로 움직여보기로 했다. 남은 시간 동안 불확실성이 만들어내는 우연이라는 선물을 좀 더 만끽해보기로 했다.
당신을 글썽인 오늘
포레스트 웨일 / 박상환 (지은이) /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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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박상환 (지은이)
인스타그램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사랑받고 있는 박상환 작가의 첫 시집 <당신을 글썽인 오늘>. 짝사랑과 이별의 아련함을 담은 사랑시를 AI 그림과의 콜라보를 통해 아름답게 그려내었다.짝사랑에 관한 확신 _11 / 계곡 _13 / 닿지 않음 _14 / 이상형 _15 두통 _17 / 아픔과 사랑 _19 / 서글픔 _20 /여행길 _21 짝사랑이 힘든 이유 _23 / 외톨이 _24 / 마음의 호수 _27 떼쓰는 아이 _28 / 두려움 _29 / 새로운 아픔 _30 사라지지 않는 마음 _31 / 마음 _33 / 평생을 _34 진실의 편에 서는 것 _36 / 상냥한 새 한 마리 _39 / 노력 _40 이별에 관한 자격 _43 / 당신을 글썽인 오늘 _45 / 캐럴 _47 / 후회 _48 눈사람 _51 / 길치 _52 / 네 물건 _53 / 그 시간 _55 깨달음 _56 / 막걸리 _57 / 선물 _59 / 숨결 _60 2층 카페 _61 / 단풍 _63 / 무인도 _65 / 밝은 빛 _67 인형 _68 / 전동차 _69 / 유채꽃밭 _71 / 눈썰매 _72 좋았던 기억 _73 / 글자 없는 소설 _75 / 구름 _77 말해줄걸 _78 / 다행이야 _79 / 사진 _81 / 외로움 _83 오래된 나무 _85 / 꿈속 _86 / 내가 준 상처 _87 근처 공원 _89 / 낙엽 _90 / 산사태 _91 / 가을비 _93 덧칠 _95 / 그릇 _96 / 요즘의 일상 _97 / 이유 _98 메시지 _99 / 겨울 _101 /힘든 하루 _103 / 따라 쓰기 _104 말다툼 _105 / 안개비 _107 / 새벽 별 _109 약속 시간 _110 / 보드게임 카페 _111 / 가을밤 _113 벌 _114 / 장난감 _115 / 보석 _117 / 아픈 날 _118 여행 _119 / 함께 가던 곳 _120 / 주말 _121 / 진통제 _123 비 오는 날 _125 / 영화 주제가 _126 / 바비큐 파티 _127 떡볶이 _128 / 꽃다발 _129 / 벚꽃놀이 _131 / 편지 _132 가을 아침 _133 / 어린 왕자 _135 / 너의 세상 _137 너를 잃은 오후 _138 / 미안해 _139 / 고마워 _141 안녕 _142 에필로그 한 아이의 엄마가 된 너에게 _144마지막으로 조용히 기도할게 이 세상 모든 행복과 축복이 너와 늘 함께하기를 웃음과 즐거움이 넘쳐나기를 모든 기쁨이 뒤따르기를 인스타그램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사랑받고 있는 박상환 작가의 첫 시집 <당신을 글썽인 오늘>. 짝사랑과 이별의 아련함을 담은 사랑시를 AI 그림과의 콜라보를 통해 아름답게 그려내었다. 91편의 가슴 아린 사랑시와 그림을 모두 읽고 나면, 각자의 마음속에 애틋했던 옛사랑이 떠올라 한동안 먹먹해진 감정을 애써 추슬러야 할지도 모른다. “마음을 잘 열지 않는 그대가 마음을 열어 내게 보여줬을 때 나는 그 아름다운 호수에 빠져 헤어 나올 수 없게 되었어요.” SNS에서 다양한 시와 그에 어울리는 AI 그림으로 소통하는 작가 박상환의 첫 시집 <당신을 글썽인 오늘>책에는 91편의 가슴 아린 사랑시와 그림이 들어가 있다. SNS에서 사랑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상환 작가의 시집이다. 그에 시를 읽으면 아련한 옛사랑을 생각이 나서 먹먹해진 감정과 다양한 감정을 추스르게 된다. 짝사랑이 힘든 이유는내가 나를 사랑하기힘들게 만들기 때문이다좋아하는 사람이나를 좋아해 주지 않는다는 사실은내가 사랑받을 자격이없는 사람인 것처럼느끼게 만든다특별하게 여기는 사람이나를 평범하게 대하는 순간나는 정말 그냥 평범한 사람이 된다내가 좋아하는 사람은저렇게나 빛나는데사랑받지 못하는 나는이렇게나 초라하다- 짝사랑이 힘든 이유 - 마음을 잘 열지 않는 그대가마음을 열어 내게 보여줬을 때나는 그 아름다운 호수에 빠져헤어 나올 수 없게 되었어요그 호수가 너무 따듯하고 안락해서계속 그곳에 머물고만 싶었죠하지만 저는 그럴 수가 없었어요제겐 그럴 자격이 없었으니까요안개에 휩싸여 신비로운 그곳에언제든 찾아가 쉬어가고 싶지만아직도 제 자리는보이지를 않네요- 마음의 호수 -
영어, 이번에는 끝까지 가봅시다
웅진지식하우스 / 정김경숙(로이스김) (지은이) / 2024.01.08
18,000
웅진지식하우스
소설,일반
정김경숙(로이스김) (지은이)
새해가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영어 불안감에 영어 회화 앱을 기웃거리는 당신, 학창 시절에 ‘좀’ 했던 영어로 비즈니스 현장에서 힘겹게 버티고 있다면 당신의 영어 체력은 이미 바닥난 지 오래다. 영어도 근육처럼 평생 키우지 않으면 ‘근손실’이 오기 때문이다. 혀도 굳고 머리도 굳는다는 나이 50에 실리콘밸리로 향하며 커리어 패스의 정점을 찍은 로이스 김은 영어를 마스터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무조건 영어를 계속 오래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바로 평생 가는 영어 체력을 탑재하는 것이다. 『영어, 이번에는 끝까지 가봅시다』는 원어민도 어렵다는 구글 본사의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로 옮기게 된 저자가 눈물겨운 영어와의 사투 끝에 발견한, 단단한 체력처럼 끝까지 가는 영어 습관을 만드는 노하우를 전한다. 눈 떠서 잠들 때까지 일상 모든 순간에 영어를 끼워 넣으며 영어를 생활화하는 특별한 영어 마인드셋은 물론, 직장인의 비즈니스 영어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학습 방법을 모두 담았다. 이 책과 함께 영어, 이번에는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가보자.추천의 글 들어가며 | 영어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밤 PART 1 영어를 ‘또’ 시작하는 당신에게 Chapter 1 다시 영어를 시작하는 당신을 위한 체크리스트 한 번이라도 후련하게 영어로 말해본 적 있습니까? | 영어를 계속하고 있습니까? | 영어가 얼마나 절실합니까? | ‘한국인치고’ 괜찮은 영어를 하고 있나요? 33 | 내 가치관에 어울리는 영어를 하고 있습니까? Chapter 2 반복되는 영어 실패,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라 우리가 ‘또’ 영어 공부에 실패하는 이유 | 영어,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 | 마흔에 시작한 영어, 그 후 10년 | 나이 쉰, 실리콘밸리로 향하다 Chapter 3 영어, 절박해지기 전에 절실해져라 스무 살, 아니 서른 살 때만이라도 돌아갈 수 있다면 | 영어 불안증은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신호 | 더 큰 기회, 더 큰 도약을 위해 Chapter 4 영어를 잘하는 가장 빠른 방법 됐고, 일단 시작하라 | 시작했다면 계속하라 | 계속하는 사람은 미래가 두렵지 않다 PART 2 영어, 끝까지 가보겠습니다 Chapter 5 평생 가는 영어 체력을 다져라 영어 공부 ‘결심’, 절대 하지 마라 | 영어도 근육처럼 평생 키우는 것 Chapter 6 영어를 계속하기 위한 습관 설계 첫째, 내 영어가 나아지고 있다는 증거 쌓아놓기 | 둘째, 모든 일상에 영어 끼워 넣기 | 셋째, 나만의 영어 교재 만들기 | 넷째, 배운 영어 100개 중 10개라도 써먹기 | 다섯째, 영어 불씨 함께 지키기 Chapter 7 영어라는 망망대해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 ‘영어 하는 사람’이라는 정체성 | 원어민 영어라는 지향점을 향해 | 원어민과 같은 타이밍에 웃겠다는 꿈 Chapter 8 매일 실수하지만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반복되는 실수에서 배우는 것 | 영어 오디오북 한 권 들어봤니? | 3년, 3000시간, 200권의 성장 기록 Chapter 9 골방 영어에서 벗어나라 로이스, 너 영어에 무슨 짓을 한 거야? | 함께하는 시스템이 영어 불씨를 지킨다 | SNS 챌린지에 도전해보자 PART 3 영어를 숨 쉬듯 밥 먹듯 써먹습니다 Chapter 10 영어를 숨 쉬듯 ‘써먹는’ 영어 마인드셋 한국에서 어떻게 영어를 써먹을까? | 1단계, 내 주변의 사물 영어로 말해보기 | 2단계, 자신의 컨디션과 기분 말하기 | 3단계, 내 주변 상황 묘사하기 | 4단계, 즐겨 보는 콘텐츠를 영어로 보기 | 5단계, 영어로 일기 쓰기 Chapter 11 외운 어휘는 반드시 써먹어야 한다 입력보다 출력 | 아는 단어도 다시 보자 Chapter 12 발음 연습은 잘 알아듣기 위한 기초 훈련 꼭 원어민처럼 발음해야 할까? Chapter 13 듣기와 말하기, 쓰기 중 뭐가 더 먼저일까? 귀트영이 입트영을 만든다 | 액티브 리스닝 Chapter 14 말하기가 죽어도 늘지 않는다면 일상을 영어 연습의 장으로 만들자 | 전화 영어 마스터 하려다가 보이스 피싱에 걸린 사연 167 | 영어 연습 상대를 찾아다니기 Chapter 15 가장 좋은 교재는 ‘덕질’이다 좋아하는 콘텐츠를 영어로 ‘덕질’하기 | 나에게 필요한 교재는 내가 만든다 Chapter 16 퍼블릭 스피치로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자 발표 공포증, 영어 때문일까? | 퍼블릭 스피치, 리더의 조건 | 45번의 스피치, 새로운 나를 발견하다 Chapter 17 쓰기 연습으로 영어를 더 정교하게 영어 실력이 ‘확’ 느는 쓰기 훈련 | 반복되는 영어 실수를 줄이려면 AI 챗봇으로 영어 표현 익히는 팁 PART 4 나답게 일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영어 Chapter 18 일잘러의 영어는 더 정교해져야 한다 영어 말하기의 태도에 관하여 | 나는 나답게 영어로 일하고 있을까 Chapter 19 결정적인 뉘앙스의 차이 치명적인 영어 실수 | 완성도 높은 영어를 향해 Chapter 20 번역하지 말고 영어식으로 일하자 상대의 시간을 아끼는 영어 | 두괄식, 빨리 본론으로 Chapter 21 표현의 시대정신을 읽는 법 실리콘밸리의 포용적 언어 | 나의 가치관에 맞는 영어를 쓰고 있을까 Chapter 22 업계 영어 습득하기 비즈니스 영어 업데이트 하기 | 영어로 업계 정보를 누구보다 발 빠르게 Chapter 23 회의부터 면접까지 커버하는 스토리텔링 전략 영어 대화를 이끄는 말하기 전략 | 면접도 스토리텔링이다 Chapter 24 무례하지 않게 의견 말하기 분명한 의사 표현의 중요성 | 그렇다/아니다의 스펙트럼 | 공감 받는 맞장구 치트키 나가며 감사의 글△ 〈유퀴즈〉 화제의 주인공, 前 구글 디렉터 로이스김 신간 △ 김미경, 손미나, 미키 김이 추천하는 영어 계발서 △ 특별 부록 수록! 구글러들이 자주 쓰는 비즈니스 영어 표현 “일은 프로처럼 하는데 영어는 초딩처럼 하고 있나요?” 마흔에 시작한 영어로 50세에 구글 본사 커뮤니케이션 최초 비원어민 디렉터가 된 로이스의 치열한 영어 분투기! 일도 영어도 나답게 하기 위한 초강력 영어 마인드셋을 말하다 새해가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영어 불안감에 영어 회화 앱을 기웃거리는 당신, 학창 시절에 ‘좀’ 했던 영어로 비즈니스 현장에서 힘겹게 버티고 있다면 당신의 영어 체력은 이미 바닥난 지 오래다. 영어도 근육처럼 평생 키우지 않으면 ‘근손실’이 오기 때문이다. 혀도 굳고 머리도 굳는다는 나이 50에 실리콘밸리로 향하며 커리어 패스의 정점을 찍은 로이스 김은 영어를 마스터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무조건 영어를 계속 오래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바로 평생 가는 영어 체력을 탑재하는 것이다. 『영어, 이번에는 끝까지 가봅시다』는 원어민도 어렵다는 구글 본사의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로 옮기게 된 저자가 눈물겨운 영어와의 사투 끝에 발견한, 단단한 체력처럼 끝까지 가는 영어 습관을 만드는 노하우를 전한다. 눈 떠서 잠들 때까지 일상 모든 순간에 영어를 끼워 넣으며 영어를 생활화하는 특별한 영어 마인드셋은 물론, 직장인의 비즈니스 영어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학습 방법을 모두 담았다. 이 책과 함께 영어, 이번에는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가보자. ■ 올해도 다시 영어 공부 시작하는 당신, 절대 무너지지 않을 영어 체력을 다져라 “영어 이번에는 끝까지 가봅시다. 나이 50에 실리콘밸리도 가는데!” 매년 ‘영어 공부 시작하기’를 새해 목표로 삼고 있는 당신, 이번에도 그 야심찬 결심이 실패로 돌아가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당신의 탓이 아니다. 직장 생활하랴 육아하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이들에게 영어 공부할 시간 한 시간을 확보하기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영어 실력은 계속 공부를 이어나가지 않으면 반드시 퇴보한다는 사실이다. 제아무리 왕년에 토익 토플 고득점에 어학연수까지 다녀와서 영어 ‘좀’ 했다는 사람도 예외가 아니다. 십 수 년간 집착에 가까운 영어 공부를 해온 前 구글러 로이스 김(정김경숙) 역시 단 한 달 공부를 쉬었을 뿐인데 미국에 갓 입성했던 4년 전 그날로 영어 실력이 퇴보하고 말았다고 토로한다. 2022년 tvN〈유퀴즈〉에 출연하여 나이 50에 실리콘밸리에 진출하는 놀라운 도전 정신과 영어 실력으로 화제가 되었던 그는 영어 실력이란 마치 근육처럼 매일 다져야 하는 습관의 산물이라고 강조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영어 공부를 하고 있지 않다면 우리의 영어에 ‘근손실’이 올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의 저자 로이스 김이 50대 직장인의 눈물겨운 영어 분투기와 현실적인 영어 학습 노하우를 담은 영어 계발서 『영어, 이번에는 끝까지 가봅시다』로 다시 독자들을 찾아왔다. 아침마다 10km씩 조깅을 하고 검도에 수영을 즐기는 등 ‘강철 체력’을 무기 삼아 구글러로서 완벽한 커리어 패스를 그려온 그녀에게 딱 하나 부족한 것이 바로 ‘영어 실력’이었다. 체력을 단련하듯 매일 서너 시간씩 영어와 사투를 벌인 결과, 2019년 남들 다 은퇴하는 50의 나이에 미국 구글 본사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디렉터의 자리로 옮기게 된다. 이 책은 그 놀라운 도전의 발판이 된 영어 실력이 어떻게 다져졌는지, 지난 15년간 온몸으로 부딪히며 터득한 직장인 영어 공부 노하우를 다루고 있다. 다시 영어 공부를 시작하기에 앞서 저자는 먼저 이 질문에 답해보기를 권한다. ‘나는 지금 내 영어에 만족하는가?’ ‘한국어로 일을 잘하는 만큼 영어로도 잘할 수 있는가?’ ‘지금 나는 내 생각을 후련하게 이야기하는 것을 넘어서 내 가치관과 캐릭터에 맞는 영어를 하고 있는가?’ 이 질문에 흔쾌히 답할 수 없다면 지금이야말로 영어를 절실하게 공부할 때다. ■ “일은 프로처럼 하는데 영어는 초딩처럼 하고 있지 않나요? ” 영어라는 걸림돌을 인생의 기회로 뒤바꾼 50대 직장인의 눈물겨운 영어 분투기 첫 책을 출간한 뒤 유명 IT 기업의 강단에 서게 된 저자는 이런 질문을 던졌다.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결과는 100퍼센트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직장인에게 영어란, 지금 당장 써먹을 일은 없지만 언젠가 내 커리어의 발목을 잡을 불안한 존재로서 받아들이고 있다는 방증이다. 저자 역시 미국 MBA를 졸업하고 모토로라 코리아, 한국 릴리 등 유수 외국계 회사에서 초고속 승진을 거듭하며 나이 마흔에 구글 코리아에 합류했지만, 결국 영어라는 한계 앞에 좌절해야 했다고 고백한다. “아니, 내가 당신의 부하직원입니까? 업무 협조를 할 때 Can you~로 시작하는 말투는 너무 무례하잖아요.” “시간이 날 때(If you have time) 해달라고 하셔서, 시간이 없어서 안 한 건데요?” “로이스, ‘브라운백 런치’라는 말은 인종차별 언어라 쓰지 않는 게 좋아요.” 정확한 영어 문법이나 표현의 뉘앙스를 따질 여유도 없는 급박한 업무 환경 속에서, 저자는 이와 같이 영어로 인한 소통 미스에 시도 때도 없이 부딪혀야 했다.(1장) 일만 잘하면 영어 좀 못하는 게 흠이 아니라고 믿었건만, 일상적인 업무 협조 이메일에 원어민 동료가 버럭 화를 내고, 자기도 모르게 인종차별적 표현을 말한 뒤 지적을 받았을 때 비로소 깨달았다. 지금의 프로답지 못한 미완성 영어, 뉘앙스를 읽지 못하는 거친 영어, 업데이트 되지 않은 과거의 유물 같은 영어로는 결코 나의 가치관과 캐릭터를 지키며 일할 수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영어 발표 하나를 하기 위해 며칠씩 대본을 달달 외우고, 해외 출장길에서 피자 한 판 시키는 것조차 부담스러웠던 저자는 나이 마흔, 비로소 본격적인 영어 공부에 뛰어들었다. 왕초보 발음 공부부터 다시 시작해 자신의 영어 이름 로이스(Lois)의 발음을 15년 만에 고치고, ‘원어민처럼 영어를 하겠다’는 막연한 목표를 향해 밤잠을 설쳐 가며 영어와의 사투를 벌였다. 그리고 나이 50이 되었을 때 이전에는 꿈에도 상상할 수 없었던 실리콘밸리행에 도전하게 된다. 미국 구글 본사에 자신이 제안하여 만든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팀에 디렉터로서 자리를 옮기게 된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인생의 걸림돌이라 믿었던 영어가 만들어준 기회였다. ■ 영어 실패의 악순환을 깨고 영어를 근력처럼 키우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영어에 ‘근손실’이 오지 않도록, 단단한 ‘영어 체력’을 다져야 합니다” 저자는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망설임 없이 움켜쥐기 위해서는 지금 절실하게 영어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제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가 곧 포기하고 마는 ‘패턴’을 깨트려보자고 권한다. 이 책은 우리가 매번 영어 공부를 ‘끝까지’ 해내지 못하는 이유로 세 가지를 지적한다. 첫째, 지금 당장 영어를 써먹지 않으니 절박하지 않아서. 둘째, 영어 실력이 향상되고 있는지 실감하지 못해서. 셋째, 영어 공부를 하겠다고 매번 결심만 해서. 아무리 절박한 마음으로 결심하더라도 자신의 환경 안에서 지속적으로 영어 말하기를 시도하며 실력 향상을 온몸으로 느끼지 못하면 누구라도 금방 포기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바로 그 악순환의 고리를 깨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건 영어를 근력처럼 기르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영어는 계속 오래하는 것이 가장 빠른 지름길이며, 그러려면 일부러 생각하지 않고도 영어를 습관처럼 반복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지론이다. 밥 먹고 운동하고 출근하는 모든 일상에 영어를 끼워넣는 습관을 다지면서 영어 공부의 동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력이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 기록 남기기, 온오프라인의 사람들과 함께 영어하며 응원 받기, 일상에서 터득한 영어 표현을 기록하며 자기만의 교재 만들기 등, 자신의 환경을 영어에 노출시키며 필요한 영어를 영리하게 습득하는 저자의 오랜 공부 노하우가 등장한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평생 가는 영어 습관’을 몸에 익히면 쓸데없는 의지력을 쓰지 않고도 그 자체로 영어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이어나갈 동력이 된다는 것이다. ■ 미국에 가지 않고도 영어를 써먹는 ‘영어 마인드셋’을 장착하라 “유튜브만 본다고 영어가 늡니까? 숨 쉬듯이 밥 먹듯이 써먹어야 늘죠” 저자의 영어에 대한 집착은 때로 웃지 못할 해프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전화로 영어하는 것에 대한 공포증을 떨쳐버리려다가 보이스피싱에 걸리기도 하고, 새로 익힌 어휘를 대화 속에서 활용하다가 구글 내에서 곤란한 상황에 처할 뻔하기도 한다. 하지만 절대 굴하지 않는다. 한번 실수해서 망신당한 영어는 절대 잊히지 않는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러한 솔직담백한 실수담에서 우리는 실수해도 서툴러도 영어를 끝까지 이어나가는 용기를 엿볼 수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저자만의 영어 학습 방법론인 ‘영어 마인드셋 장착하기’는 어학연수를 가거나 외국인을 만나지 않는 이상 영어를 ‘써먹어 볼’ 기회가 없는 일반인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일상 속에서 영어로 생각하고 입 밖으로 꺼내보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관화하는 방법으로, 내 주변의 사물, 내 일과와 컨디션, 즐겨 보는 콘텐츠까지 나를 표현하는 영어 문장부터 뇌리에 착 붙이면서 실전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나아가 이 책의 3부에서는 영어 말하기, 듣기, 쓰기에 대하여 초보부터 고급 영어에 이르기까지 영어 실력을 좀 더 정교하게 다듬기 위해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팁들을 제시한다. 오디오북이나 유튜브 채널에서 관심 콘텐츠를 영어로 찾아보기, 새로운 어휘나 표현을 ‘나만의 노트’에 기록해 예문을 만들고 써먹기, 챗GPT처럼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쓰기를 정교하게 향상시키기 등, 영어와의 고군분투 속에서 건져낸 학습 팁들을 총망라하고 있다. 나아가 저자가 구글러로서 일하며 가장 자주 쓰던 비즈니스 영어 표현 35개와 다양한 예문을 특별부록으로 수록하여 프로다운 영어를 꿈꾸는 직장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했다. ■ 실리콘밸리의 ‘포용적 언어 리스트’부터 비즈니스 영어의 ‘태도’까지 “일도 영어도 나답게 하는 그날까지, 우리의 영어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치열한 실리콘밸리 현장에서 여전히 영어 공부를 이어가고 있는 저자는, 영어 실력 향상이야말로 비즈니스 현장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새롭고 폭 넓은 정보를 접하는 동시에 더 나은 커리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힘주어 말한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번역하지 않고 영어식으로 이메일을 쓰고 대화하는 소통법, 영어 토론의 현장에서 적절하게 끼어들어 분명하게 의사 전달하는 방법, 그리고 영어 연설 연습을 통해 자기만의 스토리텔링 만들기 등은 단순한 팁에서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 현장에서 영어로 일하는 사람이 가져야 할 태도까지 아우른다. 저자가 이토록 영어에 집착하는 이유는 바로 ‘나답게 일하고 나답게 말하기 위해서’다. 구글 코리아 시절부터 다양성 존중을 위한 여러 캠페인을 활발하게 조직하고 참여했던 저자는 지금 자신의 영어가 인종, 젠더, 환경 등 시대정신을 담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스탠퍼드대 등에서 제시하는 포용적 언어 리스트(Inclusive Language)를 점검하고 또 점검한다.(20장) 언어의 의미와 뉘앙스를 고려하며 정교하게 다듬는 섬세한 태도는 더 이상 영어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우리 시대 직장인들이 앞으로 어떠한 영어를 추구해야 하는지에 대한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생각하는 순간 영어가 저절로 튀어나오도록, 생각대로 정교하게 말하고 쓸 수 있도록, 그리고 영어로도 나답게 일할 수 있도록 우리의 영어는 지치지 않고 계속 가야 한다는 결심을 절로 하게 된다. 로이스 김은 현재 16년의 구글러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실리콘밸리에 거주하며 1년간의 갭이어를 보내고 있다. 트레이더 조와 스타벅스의 아르바이트생, 리프트의 택시기사, 검도 사범 등으로 일하며 ‘1만 명 만나기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것. 그는 비즈니스 영어 너머 일상의 영어를 향상시키면서 눈앞에 어떤 새로운 도전이 기다릴지 기대하게 된다고 소회한다. 영어가 단지 소통의 도구에 그칠 뿐 아니라 더 큰 세상을 향한 용기의 원천임을 그는 앞서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이 책의 독자들도 근력처럼 단단한 영어 습관을 통해 한발 더 힘차게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왜 그렇게까지 영어에 집착하느냐고요? 저는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당신은 언제까지 영어 공부를 했나요? 마지막으로 작정하고 영어 공부했던 게 언제입니까? 왕년에 어학연수를 다녀오고 토익 고득점을 맞았다고 한들, 지금 그 영어를 쓸모 있게 쓰고 있나요? 아, 그럭저럭 일할 때 의사소통이 될 정도로는 하고 있다고요? 그렇다면 혹시, 일은 프로처럼 하는데 영어는 중학생처럼 하고 있지는 않나요? 말하고 싶은 이야기의 깊이는 철학책 한 권인데, 막상 입으로 나오는 건 한두 줄 문장으로 끝나지는 않는지요. -〈들어가며〉 중에서 영어 한번 잘해보겠다고 온갖 좋다는 방법은 다 동원해보면서 제가 깨달은 건, 영어는 마치 근력을 키우듯 포기하지 않고 계속, 오래하는 게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사실입니다. 제가 영어라는 ‘체력’을 단단히 하기 위해 시도해본 일련의 방법들은 영어를 계속하기 위해 자기만의 시스템을 개발하고, 루틴을 만들고, 꺾이지 않는 열정을 찾아나가는 과정이었던 것이죠. 무얼 하든 가슴속의 불씨와 절실함을 끝까지 지켜나가는 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라는 걸, 아마 여러분도 모르지 않을 겁니다.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도 어제보다 더 나은 나, 더 큰 내가 되기 위해 애쓰고 있는 분이라면, 이 책이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들어가며 중에서 구글 코리아에 입사한 뒤 몇 해 지나지 않았을 때의 일입니다. 당시 전 커뮤니케이션 팀에 있었고, 옆 팀 부서장에게 업무 협조 메일을 보냈습니다. 이런 업무를 해야 하는데 당신네 팀에서 이 일을 맡아줄 수 있느냐는 내용이었어요. 저는 별생각 없이 습관적으로 ‘Can you’로 시작하는 문장으로 여부를 물어보았죠. “Can you finalize our event venue with the initial design concept by next Friday?(다음 주 금요일까지 이벤트 장소와 초기 디자인 콘셉트를 확정해주실 수 있나요?)” 그런데 이메일 발송 버튼을 누른 지 얼마 안 되어 그 부서장이 멀리서도 선명히 보일 정도로 붉으락푸르락한 얼굴로 저를 향해 성큼성큼 걸어오는 게 아닙니까. 그는 약간 격양된 말투로, 또 주변 사람이 다 들으라는 듯 큰 소리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로이스, ‘Can you’라뇨. 왜 그렇게 말을 무례하게 합니까? 저에게 명령하는 건가요? 이럴 땐 ‘Would you’라고 해야죠!” - 1장 〈다시 영어를 시작하는 당신을 위한 체크리스트〉 중에서
고1이지만 이세계 성주로 부임했습니다 6
㈜소미미디어 / 카가미 히로유키 지음, 정우 옮김, 고반 그림 /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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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미 히로유키 지음, 정우 옮김, 고반 그림
주장관으로 취임 후 이종족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개혁을 해나가는 히로토. 하지만 그 정치적 수완을 두려워하는 히브리드 왕국의 재상 파노프티코스는 히로토를 곤경에 몰아넣기 위해 함정을 판다. 히로토는 비열한 함정에 맞서지만, 이번엔 이웃나라 퓨리스 왕국이 어쩐지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최대의 궁지에 직면한 히로토의 결단은?서장 재상의 밀정제1장 솔무 개선(凱旋)제2장 견제제3장 흡혈귀들의 연회제4장 조사관제5장 게젤키아의 잠입제6장 이슈 왕과 모르디아스 1세제7장 평화의 움막제8장 히로토를 잡을 단서제9장 히로토의 해임제10장 선고제11장 졸도제12장 고문관제13장 결단제14장 참살제15장 공중 마차제16장 퓨리스 진군제17장 게젤키아 출격제18장 장관의 귀환제19장 테르미나스 결전제20장 명예회복종장 가죽 공후기젊은 주장관 히로토가 실각?!벼락출세한 고등학생, 지금부터 설욕 개시!주장관으로 취임 후 이종족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개혁을 해나가는 히로토. 하지만 그 정치적 수완을 두려워하는 히브리드 왕국의 재상 파노프티코스는 히로토를 곤경에 몰아넣기 위해 함정을 판다. 히로토는 비열한 함정에 맞서지만, 이번엔 이웃나라 퓨리스 왕국이 어쩐지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최대의 궁지에 직면한 히로토의 결단은? 통쾌한 이세계 판타지 대망의 제6권!
나, 펑더화이에 대하여 쓰다
앨피 / 펑더화이 (지은이), 이영민 (옮긴이) /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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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펑더화이 (지은이), 이영민 (옮긴이)
혁명영웅이 반동집단의 수괴로 몰려 쓴 자술서.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책의 주인공인 펑더화이(팽덕회彭德懷)가 직접 쓴 자술서라는 것이다. 그런데 자서전이 아닌 '자술서'다. 어떤 사건에 관해 본인이 겪은 바를 직접 진술했다는 말이다. 펑더화이라는 중국 공산혁명의 영웅과 자술서의 역설적인 조합이 이 책의 묘미이자 가치라 할 수 있다. 대장정과 국공내전을 승리로 이끌고 한국전쟁의 판세마저 뒤집은 중화인민공화국 원수로 평생 마오쩌둥 곁에서 가장 위험한 임무를 도맡아 완수했던 펑더화이는, 1950년대 후반 대약진운동의 실패로 중국 경제가 파탄나고 수천만 명이 아사하는 참사를 겪는 상황에서 마오쩌둥에게 직언을 했다가 반당집단으로 몰려 국방부장직에서 해임당했다. 그리고 몇 년 후인 1966년 문화대혁명이 일어나면서 홍위병에게 붙잡혀 베이징으로 압송되어 온갖 고초를 겪는다. 이 책은 "우경 기회주의, 반당·반사회주의"라는 억울한 누명을 쓴 직후인 1962년 그가 당 중앙과 마오쩌둥에게 쓴 8만 자의 편지와, 이후 문화대혁명 기간에 특별심사조에게 심문을 받으며 3차에 걸쳐 작성한 장문의 이력자료 등을 바탕으로 펑더화이라는 인간이 어떻게 처절한 역경을 딛고 혁명을 완수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 주는 중국혁명에 관한 희귀한 자료이다.옮긴이 서문 심문받으며 쓴 자술서, 펑더화이의 분투와 비운의 죽음 출판에 대한 설명 제1장 어린 시절, 소년기의 처지 1898~1916 제2장 상군湘軍의 병사가 되다 1916년 3월~1921년 가을 상군에 들어가 병사가 되다|북양군벌의 부대 정황을 정찰하다|장징야오를 몰아내는 전역戰役|급료소요의 바람|후베이성 자치를 지원하다 제3장 빈민구제에 뜻을 세우다 1921년 가을~1925년 악질 지주 어우성친을 죽이다|구빈회 회칙을 몰래 의논하다|광둥으로 가 친구를 찾다|병사 생활 6년의 감상|집에 돌아와 농사를 짓다|호남군관 강무당에 입학하다|호남군의 모순과 구빈회 활동|몇 번 집에 돌아왔을 때 상황 제4장 중국공산당을 찾다 1926~1928년 4월 북벌에 참가하고 돤더창과 사귀다|사병위원회를 결성하다|국민당이 혁명을 배신하다|탕성즈 부대의 동쪽 정벌이 실패하다|신저우전투|연대장이 되다|난현 청향위원회 설립을 분쇄하다|중국공산당에 가입하다|입당 소개인과 입당 날짜 문제에 관하여 제5장 핑장기의 1928년 봄~1928년 7월 독립 5사단 병영학교를 설립하다|급료소요|핑장 출동|기의를 결심하다|“우리는 기의하였다!” 핑장기의의 전말|간단한 맺음말 제6장 징강산으로 가다 1928년 8월~1929년 7월 3성의 합동토벌을 분쇄하고 상악감 변구를 건설하다|홍4군과 홍5군이 처음으로 징강산에서 만나다|징강산 포위를 돌파하다|홍4군과 5군이 루이진성에서 2차로 만나다|안푸를 공격하다 제7장 다시 상악감 변구로 돌아오다 1929년 8월~1930년 6월 상악감 변구로 돌아오다|중앙 순시원 판신위안과의 대화|위안원차이·왕줘 사건|변구 전성기, 중앙에서 4월에 편지를 보내오다|뤄린·궈루둥 사단의 공격을 분쇄하다 제8장 창사를 치다 1930년 6월~1930년 9월 우창 공격과 리리싼노선의 문제에 관하여|웨저우를 점령하다|첫 번째 창사 공격|제1방면군 설립과 2차 창사 공격 제9장 제1차에서 제4차 반포위토벌 투쟁 1930년 9월~1933년 2월 3군단이 동쪽으로 간장강을 건너다|위조편지를 폭로하고 1차 포위토벌을 분쇄하다|2차 포위토벌을 분쇄하다|황메이좡을 죽이다|3차 포위토벌을 분쇄하다|새로운 소비에트구를 만들고 군중공작을 배우다|간저우를 치다|4차 포위토벌을 분쇄하다 제10장 5차 반포위토벌 전후 점차 왕밍노선을 인식하다 1931년 11월~1934년 9월 롄청전투|19로군과 담판하다|푸젠사변과 5차 반포위토벌의 시작|탄춘전투|광창전투 제11장 장정長征부터 3대 주력이 합류하기까지 1934년 10월~1936년 12월 왕밍 좌경 기회주의 노선의 결과|쭌이회의에서 후이리회의까지|4방면군을 만나 장궈타오에 대하여 투쟁하다|홍군, 장정에서 초지를 벗어나다|산베이에 대한 3차 포위토벌을 분쇄하다|황허를 동쪽으로 건너 산시로 진군하다|6월에 서쪽으로 출병하다 제12장 항일전쟁 1937년 7월~1945년 8월 홍군을 8로군으로 개편하다|군사위원회 화베이 분회의 지시에 관하여|2차 왕밍노선에 관하여|반마찰 전역|백단대전 제13장 해방전쟁 1946년~1947년 10월 옌안에서 철수하다|칭화볜·양마허·판룽전투|방어에서 공격으로 바꾸다|신식으로 군을 정돈하다|와쯔제 전역에서 란저우를 공격하여 점령하기까지|두 번의 잘못과 귀중한 경험 제14장 미국에 맞서 조선을 지원하다 1950년 10월~1953년 7월 출병하여 조선을 지원하다|1차 전역|2차 전역|3차 전역|4차 전역|5차 전역 제15장 루산회의 전후 1959년 루산회의 전후 상황에 관하여|7월 23일, 엄중한 시련을 겪다 부록 1 펑더화이 동지가 1959년 7월 14일 마오 주석에게 보낸 편지 부록 2 마오쩌둥과 펑더화이의 대화 - 1965년 9월 23일 펑더화이의 기록 옮긴이 후기 신실한 혁명가에게 닥친 가혹한 운명 ■ 펑더화이 연표 ■ 주요 등장인물 ‘신중국 10대 원수’ 펑더화이의 “나는 이렇게 중국혁명에 복무했다” 혁명영웅이 반동집단의 수괴로 몰려 쓴 자술서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책의 주인공인 펑더화이(팽덕회彭德懷)가 직접 쓴 자술서라는 것이다. 그런데 자서전이 아닌 ‘자술서’다. 어떤 사건에 관해 본인이 겪은 바를 직접 진술했다는 말이다. 펑더화이라는 중국 공산혁명의 영웅과 자술서의 역설적인 조합이 이 책의 묘미이자 가치라 할 수 있다. 대장정과 국공내전을 승리로 이끌고 한국전쟁의 판세마저 뒤집은 중화인민공화국 원수로 평생 마오쩌둥 곁에서 가장 위험한 임무를 도맡아 완수했던 펑더화이는, 1950년대 후반 대약진운동의 실패로 중국 경제가 파탄나고 수천만 명이 아사하는 참사를 겪는 상황에서 마오쩌둥에게 직언을 했다가 반당집단으로 몰려 국방부장직에서 해임당했다. 그리고 몇 년 후인 1966년 문화대혁명이 일어나면서 홍위병에게 붙잡혀 베이징으로 압송되어 온갖 고초를 겪는다. 이 책은 “우경 기회주의, 반당·반사회주의”라는 억울한 누명을 쓴 직후인 1962년 그가 당 중앙과 마오쩌둥에게 쓴 8만 자의 편지와, 이후 문화대혁명 기간에 특별심사조에게 심문을 받으며 3차에 걸쳐 작성한 장문의 이력자료 등을 바탕으로 펑더화이라는 인간이 어떻게 처절한 역경을 딛고 혁명을 완수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 주는 중국혁명에 관한 희귀한 자료이다. 더할 수 없이 담백한 자기비판 이 책의 내용은 건조할 정도로 담백하다. 어떤 과장이나 자랑도 없다. 심문 과정에서 “공로를 써서는 안 되며 잘못을 반성하는 취지로” 장문의 생애 이력을 거듭 써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빛나는 이력도, 조금의 과장도 없이 본인의 삶을 담담하게 기술했다. 문화대혁명 기간에 악명을 떨친 홍위병들의 심문은 황당할 정도로 모욕적이었다. 펑더화이는 혁명가 이전에 인간으로서의 기본 자질마저 의심받았다. 그러나 심문조의 악랄한 모욕과 치욕적인 강압도 펑더화이라는 인간이 지닌 기개를 꺾지 못했다. 펑더화이는 그런 사람이었다. 책을 읽어 보면 알 수 있지만, 펑더화이는 안타까울 정도로 담백하고 강직한 사람이다. 펑더화이의 기억을 통해 생생하게 그려지는 중국 공산혁명의 큰 그림과 더불어, 어떤 역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한 인간의 처절한 내적 투쟁이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묘미를 제공한다.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군사지도자 펑더화이 펑더화이 사망 4년 후인 1978년, 중국공산당은 펑더화이에게 씌워진 누명을 벗기고 정중하게 추도회를 거행했다. 당시 덩샤오핑은 추도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당원과 민중들이 모두 펑더화이 동지를 그리워하고 있다. … 그는 작전에는 용감했으며 어떤 곤란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성품이 강직하고 청렴했으며 스스로 엄격하게 기율을 지켰다. 개인의 득실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으며 무거운 책임을 거리낌없이 맡았다.” 과연 펑더화이는 군사 업적 면에서 어느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탁월한 이력을 지닌 군사지도자이자 참군인으로 지금까지도 중국 인민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명성과 중국 현대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비해 한국에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한국전쟁 당시 중국군을 이끌고 내려온 인물, 북진통일을 방해하고 1·4후퇴로 수많은 이산가족을 만든 장본인 정도가 우리가 아는 전부이다. 실제로 그는 한국전쟁 당시 중국인민지원군 총사령으로 북한의 남일, 미국의 클라크와 함께 휴전협정에 조인한 당사자이다. 그러나 한국전쟁 참전은 그의 화려한 군사 업적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그만큼 그의 이름은 중국공산당사는 물론이고 중국 현대사에 넓고 깊게 새겨져 있다. 펑더화이라는 사람 펑더화이는 지금 중국에서 한창 선양되고 있다. 전기와 소설, 각종 일화집 등이 쏟아지고 있으며, 2년 전에는 CCTV에서 그의 일생을 드라마로 제작 방영하기도 했다. 드라마로 제작될 만큼 인간 펑더화이의 일생은 극적이었다. 비운의 혁명가 펑더화이는 소학교도 마치지 못할 정도로 가난하였고 먹고 살기 위해 병사가 되었다. 하지만 타고난 정의감과 용감함, 탁월한 군사 능력으로 ‘신중국 10대 원수’ 중 두 번째 반열에 올랐다. 주더가 경력과 상징성으로 첫 번째 자리를 차지했다면, 펑더화이는 오로지 그의 능력과 실적, 선당후사의 헌신적인 태도를 인정받아 군부의 실력자가 되었다. 그러나 바로 그 직설적이고 주위를 가리지 않는 성격 때문에 ‘항미원조의 영웅’은 ‘반당집단의 수괴’로 전락했다. 모든 것을 혁명에 바친 대가 중국 근현대사에서 펑더화이는 유방의 한신이나 유비의 관우, 송나라 충신 악비에 맞먹는 군사가이자 애국자로 평가받는다. 초강대국 미국을 비롯한 UN군과 싸워 승리한 인물이니 이러한 평가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 높아질 것이다. 그러나 그가 모든 것을 걸고 쟁취하려 한 사회는 그에게 처절한 절망만을 안겨 주었다. 문화대혁명 후 죽을 때까지 연금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암에 걸려 죽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헤어진 아내를 만나게 해 달라는 소망도 이루지 못했다. 그가 부인 푸안슈와 억지로 이혼하면서 배를 두 쪽으로 잘라 나눠 먹은 이야기는 유명하다. 펑더화이는 어린 시절 함께 구걸하던 두 동생도 혁명에 바쳤다. 동생들은 고향인 후난에서 지하당 활동을 하다 국민당 특무에 잡혀가 처참한 고문을 당한 뒤 살해당했다. 펑더화이 본인도 사후 ‘왕촨’이라는 이름으로 화장을 당했다. 일생토록 마오쩌둥과 함께 군벌, 일본 군대, 장제스의 국민당 군대에 맞서 남들이 가장 꺼리는 임무를 도맡아 완수한 혁명가의 말로는 그렇게 비참했다.
비움
넥서스CROSS / 이상학 (지은이) / 2020.08.05
14,500
넥서스CROSS
소설,일반
이상학 (지은이)
원문에 충실한, 선입견이 없는, 적용점이 확실한 이상학 목사의 메시지 '팔복'.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본질적인 해답을 '팔복'으로 명쾌하게 풀어냈다. 각 장에 적절한 예화를 제시하였다.추천사 서문 _비움에서 채움으로, 성품에서 사역으로! 1부. 내면을 채우는 복 1장. 심령이 가난한 자: 비움에서 채움으로 2장. 애통하는 자: 애통의 밤이 지나면 3장. 온유한 자: 강철 같은 내적 확신 2부. 타인을 향하는 복 4장.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타는 목마름으로 5장. 긍휼히 여기는 자: 원수를 품는 긍휼 3부. 하나님의 일을 드러내는 복 6장. 마음이 청결한 자: 심플 마인드 7장. 화평하게 하는 자: 샬롬의 사람 8장.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 이기는 사람예수님이 말씀하신 복은 언제나 ‘성품’을 향해 있다. 성품은 신실한 현존을 가져오고 그 존재는 반드시 ‘삶’으로 드러난다! 원문에 충실한, 선입견이 없는, 적용점이 확실한 이상학 목사의 첫 번째 메시지, 팔복 영적 곤고함을 극복하고 세상이 줄 수 없는 풍요와 기쁨, 경이로 가득한 은혜의 세계로 들어가다! ‘팔복’은 누구에게 하신 말씀인가 성경에는 ‘과연 이 말씀을 나같이 평범한 사람이 지키며 살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갖게 하는 말씀이 많이 등장한다. 그리스도를 따르고자 하는 열망은 갖고 있으나, 아무리 뜯어보아도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지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 말씀대로 살기를 지레 포기하고 ‘그럭저럭’ 살아가는 삶에 만족하게 된다. 그중에서도 특히 팔복을 기록하고 있는 마태복음 5장 말씀은 아무래도 영적 엘리트 코스를 밟는 수준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 같다는 생각을 하기 쉽다. 그러나 이 말씀에 담긴 뜻을 차례로 톺아보면 이 말씀이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열어주신 은혜의 창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내면에 파문이 일 것이다.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본질적인 해답 그리스도인은 마땅히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실제 삶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려는 우리의 노력이 좌절되는 무력감을 경험한다. 저자는 이러한 노력이 실패로 돌아가는 이유를 알기 쉬운 언어로 명확하게 제시한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성품이 형성되면서 자연스럽게 외면으로 나타나는 것이므로, 내면이 하나님을 향하지 않고는 구별된 삶을 살 수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본질적인 해답을 ‘팔복’으로 명쾌하게 풀어냈다. 또한 각 장에서 제시한 적절한 예화와, 자칫 범할 수 있는 그릇된 모습은 예수님 닮아가기를 열망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잠잠히 자신을 돌아보고 공허했던 마음에 묵직한 돌을 던져 파문을 일으킬 것이다.현대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하면서 다양한 섬김과 봉사를 실천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 보시기에 이러한 일들에 먼저 나서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순서가 중요하지요. 행동주의적 조급성은 교회를 살리지도 못하고 세상을 새롭게 하지도 못합니다. _ 심령이 가난한 자 중에서 사람들은 애통함을 좇아 살지 않습니다. 행복을 추구하죠. 즐거움, 웃음, 유쾌함, 기쁨이 떠나지 않는 사람을 두고 우리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주님이 보시기에는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_ 애통하는 자 중에서 내적 자신감은 외적 부드러움으로 표현되는 법입니다. 이것은 결코 “오늘부터 온유해져야지!” 하고 결심한다고 되는 일이 아닙니다. 그런 결심은 일주일도 가지 못합니다. 안에서 흘러나오지 않은 미소가 얼마나 갈 수 있겠습니까. 근육을 당겨 아프기만 하지요. 아무리 연습을 해도 결국은 혈기를 내버리게 됩니다. 반복해서 같은 문제로 넘어지다 보면 언젠가 지쳐버리고 맙니다. _ 온유한 자 중에서
발로 쓴 프랑스, 칼뱅 개혁주의 종교개혁
에디아 / 조재석 (지은이) / 2021.06.10
20,000
에디아
소설,일반
조재석 (지은이)
프랑스의 종교개혁과 칼뱅, 개혁주의 종교개혁자들이 활동한 현장을 방문하며 느낀 감동과 성찰을 담아냈다. 단순한 순례 여정이나 감상, 피상적인 내용이 아닌 종교개혁의 역사와 그 내용을 종합적으로 연구, 성찰하며 기자와 함께 현장을 발로 뛰는 생동감과 감동으로 녹여 내고 있다. 프랑스 리옹에서 설교자의 삶을 시작한 발데스(Waldes)를 시작으로, 종교개혁 시기 개혁을 시작한 취리히의 츠빙글리(Zwinglie), 독일 남부에 속했지만 지금은 프랑스 땅이 된 알자스 지방의 스트라스부르와 그 중심인물인 마르틴 부처(Martin Bucer), 개혁주의의 토대를 형성한 장 칼뱅(Jean Calvin)을 고향 누아용과 그의 활동 무대인 제네바를 통해 다루고 있다. 또 자신들의 신앙적 꿈을 프랑스 남부와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산악 지대에서 가꾼 발도파와 프랑스 땅에 실현코자 했던 위그노 활동을 그들 활동의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역추적하고 있다.추천의 글 머리말 01 유럽 종교개혁의 서막 - 발데스(Vauds)와 리옹(Lyon)의 빈자들 02 프랑스 종교개혁의 서장 - 르페브르 데타블(Lefvre d’taples)과 ‘모’(Meaux) 그룹 03 개혁주의 종교개혁의 출발 - 츠빙글리와 취리히의 종교개혁 04 개혁주의 종교개혁의 본고장 - 마르틴 부처와 스트라스부르 종교개혁 05 프랑스 종교개혁의 새 토대 - 칼뱅(Calvin)의 뿌리 ‘누아용’(Noyon)과 그의 젊은 시절 06 종교개혁에 동참한 발도파 교회 - 샨포란 회의(Chanforan), 메린돌 학살, 생존과 자유 획득 07 칼뱅의 도시, ‘개혁된 도시’ 제네바 - 칼뱅의 헌신으로 개혁파 종교개혁 중심지가 되어 08 프랑스 종교개혁의 생생한 현장 - 위그노(Huguenot)의 땀과 눈물의 현장 ‘파리’(Paris) 09 위그노의 마지막 항쟁, 자유의 상실과 망명 - 위그노의 수도, 항쟁의 최후 근거지 라로셀(La Rochelle) 10 현대 프랑스 개혁교회를 생각하며 - 광야시대와 관용령, 그리고 현대 : 사막박물관(Le Musee du Desert)을 찾아이 책은 프랑스와 칼뱅, 개혁주의 종교개혁의 역사를 개혁자들이 활동한 현장을 방문해 느끼고 경험한 내용과 함께 생생하게 서술한 책이다. 그러나 여행기처럼 단순한 순례 여정이나 감상, 피상적 느낌만을 기록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종교개혁 역사를 연구, 성찰하고 당시의 역사를 글 속에 녹여 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프랑스 종교개혁과 개혁주의 종교개혁, 나아가 이탈리아 개신교 역사의 한 시대를 성찰한 저자의 신앙고백이요, 연구의 결실이라 할 것이다. 저자는 ‘종교개혁 이전의 종교개혁자’로서 12세기 말 프랑스 남부 리옹에서 실천적 갱신운동을 시작한 발데스를 시작으로, 종교개혁시기 프랑스 첫 종교개혁자들인 르페브르와 모 그룹, 개혁주의의 시조로서 취리히의 종교개혁자인 츠빙글리, 스트라스부르의 종교개혁을 이끈 마르틴 부처, 개혁주의의 든든한 토대를 만든 칼뱅, 알프스 신악지대를 근거지로 종교개혁 역사를 이어온 발도파, 그리고 프랑스 종교개혁을 온 몸으로 외쳤던 위그노의 흔적을 추적한다. 저자의 순례여정은 2017년 1월 리옹과 제네바 방문을 시작으로 20~30여회 프랑스 동서남북에 위치한 여러 도시를 찾아 진행되었다. 저자는 짧게는 2박 3일, 길게는 8박 9일에 이르는 기간 동안 등에 작은 배낭을 맨 순례자로서 각 역사의 현장을 찾았다. 때론 인적이 없는 새벽의 도심을 홀로 떠돌기도 했고, 추운 겨울 기차역 대합실에서 다음 장소로 가기 위해 오랜 시간 추위에 떨기도 했다. 어떤 때는 4~5일을 심야버스에서 잠을 청하며 순례하기도 했으며, 2020년 코로나가 한창이던 시기에는 마스크를 쓴 채로 여정은 계속했다. 순례 이후 저자는 며칠 밤씩 책상에 앉아 여정에서 정리한 내용과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글을 쓰고 부족한 내용이 생기면 다시 자료 찾기를 반복했다. 죽음 앞에서도 신앙을 지킨 이들의 이야기를 정리하며 눈물을 삼키기도 했고, 감동이 몰려올 때는 글쓰기를 멈추고 홀로 방안을 서성이며 가슴을 진정시키기도 했다. 그렇게 4년의 시간이 흐른 후 프랑스와 칼뱅, 개혁주의 종교개혁을 담은 이 책은 완성되었고, 순례여정에서 찍은 300여장의 현장 사진과 함께 독자들의 손에 전해지게 되었다. 특히 이 책은 12세기 후반 시작된 발도파 운동을 첫 출발지 리옹과 종교개혁 참여를 결정한 샨포란, 학살 장소 중 한 곳인 메린돌, 그들이 살아남아 이탈리아 개혁교회로 자리매김한 알프스 산악지대를 직접 찾아 생생하게 소개하는데, 아마도 이 내용은 한국에서는 처음 다루는 내용일 것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개혁주의 영향 속에 있는 존 낙스의 스코틀랜드 종교개혁, 네덜란드 독립과 개혁주의, 독일 등으로 망명한 발도파와 위그노를 다루지 못한 점이다. 저자는 이미 이들 장소도 여러 차례 방문하고 일부는 글로 쓰기도 했지만 이번 저술에는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한다. 책의 분량과 독자들의 독서를 고려한 때문이다.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는 “이 책은 발로 쓴 종교개혁의 역사로서 유럽에서 태동하고 흘러 온 프랑스계 개혁교회의 흐름을 이처럼 흥미진진하게 추적한 책을 보지 못했다”고 평가하며 조만 목사(한국성결신문 주필)는 “순교로 자신의 믿음을 지키려는 이들의 결의가 도대체 어디에서, 어떤 힘에 의해서 표출되어지는가를 밝히려는 신앙탐구서”라고 말한다. 발데스는 지금 내가 걷고 있는 이 길을 수차례 오갔을 것이다. 처음에는 상인으로서 돈을 벌기 위해, 신앙적 고민에 빠진 이후에는 자신의 궁금증을 놓고 하늘의 대답을 듣기 위해, 그리고 마지막에는 남부 프랑스어로 번역된 복음서 단편을 가슴에 품고 복음을 옛 동료 상인과 리옹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오갔다. 그의 삶과 발걸음을 생각하며 옛 도시의 길을 어슬렁거리며 이 골목 저 골목, 가게들 안팎을 기웃거려 본다. 최초의 교회(프랑스, 모 교회)가 설립된 장소를 찾았다. 처음 와 본 도시에, 안내자도 없어 한참을 헤맨 후에야 옛 교회 설립 흔적을 찾았다. 교회가 있었던 터 위에 세워진 건물 벽에는 1985년 제작된 작은 기념명패가 부착되어 있었다. 그 곳에서 ‘에티엔 멍정’이라는 이름과, ‘이곳에서 프랑스 개혁교회가 시작되었다’는 내용, 그리고 14명의 개혁자들이 1546년 10월 4일에 파리에서 재판을 받은 8일 후 순교했다’는 내용을 볼 수 있었다. 단 몇 줄의 기록이었지만 가슴 한 쪽이 아려오는 듯 했다
내 남자의 사생활
블루앤트리 / EBS 다큐프라임 [심리다큐 남자] 제작팀 기획 / 20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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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앤트리
소설,일반
EBS 다큐프라임 [심리다큐 남자] 제작팀 기획
여자가 알아야 할 남자의 진화, 모든 것!! 몰락하는 수컷을 위한 남성성 회복하기!! 험한 세상에서 아무리 고통스러운 일이 있더라고 꿋꿋이 견뎌내고 이겨내면서 당당히 길을 걸어가는 고독한 수컷. 평생 감정에는 흔들리지 않고 단 세 번 눈물을 흘리는 강인한 인간. 비바람 불고 눈보라 치는 환경 속에서도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묵묵히 수행하는 가장. 가슴 한켠에 본능적이며 뜨거운 사랑을 품고 사는 바람 같은 존재. 이 책 「내 남자의 사생활」은 남자란 모름지기 그래야한다고 배우고 믿고 자란 남자들을 파헤친 EBS 다큐프라임의 심리다큐 「남자」를 바탕으로 각색되었다. ‘남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솔직하고도 명징한 울림을 던지는 남자 해부학서이다. 그런데 그 남자의 모습이란 여자가 보아야 하고 느껴야 하고 알아야 하는 모든 것들이다. 여자에게는 일생에 아버지, 남편, 아들이라는 도저히 끊을 수 없는 필연적인 남자가 있다. 그런데 혈육인 그들이 나날이 위축되고 고통받고 있다면, 그들도 남자라고 해서 무관심하거나 외면할 수 있을까? 최근에는 남자에게 연인과 아내, 가족과 많은 시간을 나누는 다정하고 자상한 남자라는 덕목까지 추가시켰다. 우리가 알고 있는 남성성에 대하여 생물학적, 사회학적, 심리학 측면에서 다각도로 접근해보고, 그로부터 남자가 진정으로 행복해지는 길을 모색한다. Part 1. 남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요즘 여자에게 남자는 개뿔도 아니다 요즘 여자 요즘 남자 여자와 남자, 그 어쩔 수 없는 차이 여자, 당신이 남자를 알아? 남자도 알고 보면 딱하다 남자는 왜 여자보다 일찍 죽을까 남자는 모두 찌질이다 남자도 남자를 모른다 남자는 단순하다 남자는 미숙하다 남자는 정신병자다 남자는 왜 그래? 남자는 언제나 혼자다 남자는 울고 싶어도 울지 못한다 남자는 자살로 삶의 흔적을 남기려 한다 남자가 여자보다 더 예민하다 남자는 자기감정을 처리할 줄 모른다 감정표현이 너무 서툴러 남자는 감정표현보다 행동이 앞서 알쏭달쏭한 남자의 심리 남자는 왜 화를 잘 낼까? 남자는 타인의 감정을 잘 이해 못한다 자기감정을 모르니까 남의 감정도 몰라 남자는 분노와 폭력이 전부인가 무조건 지배하려고 한다 왜 내 마음 몰라주지? 왜 나를 인정해 주지 않는 거야? 나도 힘들어. 너무 기대하지 마 당신도 아들을 키워보라 Part 2. 남편이라는 나만의 남자 남자의 사랑과 성(性) 남자에게 사랑은 무엇인가 성적 기대감이다 독점행위다 엄마에 대한 애착이다 성은 남자의 존재가치다 본능과 쾌락의 넘나들기 동물적 서열의식이다 사랑에는 유효기간이 있을까 사랑은 결코 영원하지 않다 사랑의 유효기간이 끝났을 때 남자와 여자의 한몸되기 낭만적 사랑과 합류적 사랑 동거와 결혼 일부일체는 잘못된 선택인가 남편, 힘겹고 외로운 나의 남자 때로는 성역할이 갈등을 부른다 이게 사는 거야? 당신은 집에서 하는 일이 뭐가 있어? 엄마와 장모님 아들은 남의 자식이다 남편은 아내와 처가의 등쌀에 골병든다 며느리는 본능적으로 ‘시 월드’가 싫다 남편은 집이 없다 ‘그녀의 집’ 그리고 ‘그들의 집’ 영원한 하숙생 - 떠돌다 가는 길 부부의 성(性) - 성의식과 성행동 남녀의 성인식(性認識)은 서로 다르다 왜곡된 성지식이 남자를 망친다 남자는 소년기부터 성을 잘못 배운다 남자들은 그릇된 성적 환상을 가지고 있다 왜곡된 성지식이 남자를 위축시키고 부담을 준다 섹스리스, 한국부부가 세계에서 가장 많다 한국부부, 왜 섹스리스가 많을까? 사라진 ‘성적매력’의 블랙홀 섹스가 멀어지면 사랑도 멀어진다 성매매, 가장 많이하는 한국남자들 성매매는 인간사의 일부다 기혼남성들은 왜 성매매를 할까 기혼남성들은 성매매를 외도로 생각할까 여자가 기대하는 남자의 성 여자는 왜 섹스를 하는가 최고의 성적 만족감은 오르가슴이다 삽입행위가 섹스의 전부는 아니다 Part 3. 아들, 또 다른 나의 남자 아들, 그는 누구인가? 엄마는 아들에게서 남자를 배운다 아들이라는 또 다른 나의 남자 아빠를 닮지마 아들의 성적(性的) 정체성 아들의 장래를 엄마 마음대로 아들, 무엇이 문제인가? 왕따와 학교폭력이 문제다 학교폭력은 데미지가 너무 크다 학교폭력은 왜 일어날까 아들 왕따, 엄마 왕따 미국 어느 중학교의 경우 아들의 행동성은 본능이다 남자아이의 행동성은 수컷의 본능이다 청소년의 행동, 무엇이 문제일까 엄마는 어떻게 아들을 키워야 할까 남자답게, 어른답게 키워라 호주 사춘기 소년의 교육 아들에게 인생을 가르쳐라 엄마에게 너무 힘든 아들의 성교육 아들에게 감정언어를 가르쳐라 감정언어란 무엇인가 호주와 우리나라의 감정표현 교육 좋은 남자가 되게 하라 Part 4. 여자가 남자를 만든다 한번쯤 남자의 입장이 돼보라 남자는 아프다 더 깊어지는 남자들의 고뇌 결국 남자들은 모두 같은 길을 간다 여자가 남자의 얼굴에 가면을 씌운다 강한 남자/멋진 남자/성공한 남자/인생을 즐기는 남자 남자는 버림받는다 엄마에게 억압당하는 아들 아내에게 지배당하는 남편 아내와 자녀에게 버림받는 아버지 남자를 구출하라 여자의 남자구하기 여자의 고정관념이 남자를 망친다 아들을 놓아줘라 남편은 머슴이 아니다 스스로 행복한 여자가 되어라 부부의 성, 여자가 하기 나름이다 아내의 성적매력 생활 패턴을 바꿔라 성행동의 변화와 성적 대화가 필요하다 부부의 사랑, 무엇이 최고의 비결일까 부부사이에 성관계만 있는 것은 아니다 부부의 진정한 사랑은 ‘애착’에서 나온다
메이저리그, 진심의 기록
싱긋 / 전훈칠 (지은이) /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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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긋
취미,실용
전훈칠 (지은이)
스포츠 기자 전훈칠은 20여 년 동안 현장에서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느낀, 숫자가 아닌 인간적인 메이저리거들의 사람 냄새 나는 진짜 이야기들을 『메이저리그, 진심의 기록』에 모두 담았다. 저자는 그동안 혼자 간직하고 음미하던 이야기들, 우리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야구에만큼은 어느 누구보다 진심이었던 존재감 없던 선수들의 뒷이야기들을 잔잔하게 들려준다. 또한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들의 흔한 이야기나 대단한 기록들을 나열하기보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노력한 선수들의 진정성 있는 성장 드라마를 보여주어, 메이저리그에 별 관심이 없고 잘 알지 못하는 독자들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전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야구는 사람이 하는 것이고, 메이저리그의 수많은 명장면과 화려한 기록들이 처음부터 준비되어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루하루의 작은 노력과 열정의 순간들이 쌓이면서 잊지 못할 장면이 연출되고, 레전드 선수들이 나타나고, 각본 없는 드라마가 펼쳐진다는 사실 또한 이 책을 통해 확인하면서 가슴 깊은 곳에서 짜릿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야구에는 단순히 숫자나 기록만으로 풀 수 없는 오묘함이 있다. 그런 오묘함을 가슴 깊이 느끼면서 이제까지와는 다른 시각으로 야구를 즐기며 또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추천사 _송재우(야구해설위원) 프롤로그 ┃1┃묻어두었던 그들의 진심 돌아온 사람들의 이야기 ‘낭만 아닌 생존’, 빅리그에서 커피 한 잔 ‘모방에서 창조까지’, 빅리거의 생존과 진화 그들의 눈물로 기록한 MLB 예측 불가능한 인생 그 자체, 너클볼! 일상에서 무르익은 빅리거의 성공 비결 ‘멘털 게임’을 대하는 그들의 자세 ┃2┃진심의 깊이를 목격하다 타격 장갑의 시초를 찾다 발견한 사소한 의미 야구적 상상력의 최고봉, 애스트로돔 시간을 거스른 사나이 메이저리그의 진정성 확인 장치, 인센티브의 세계 트레이드에도 외상이 있다? ‘추후 지명 선수’ [KBO리그 이야기] 열 번 넘어지고도 다시 일어선 사나이 ┃3┃레전드의 숨겨진 1퍼센트 배리 본즈는 왜 그때 삼진을 당했을까? 단 한 번도 나타난 적 없는 존재, ‘베이브 루스, 그 이상’의 오타니 신이라 불려도 좋을 사나이, 마리아노 리베라 조용한 타격 장인 에드거, 마지막에 웃다 이치로를 추억하는 또 하나의 방법 그래도, 다시 한번 재키 로빈슨 ┃4┃시대와 진심이 빚어낸 영웅 박찬호, 장르를 개척한 영웅 ‘BK’ 김병현이 말하는 그 시절 ‘낭만 야구’ 투구의 근본을 묻는 ‘왼손 매덕스’ 류현진 코리안 특급이 지켜본 류현진의 진화 추신수, 20년 전 눈빛으로 각인된 야구 인생 [KBO리그 이야기] 나이 마흔에 들춰본 20년 묵은 꿈, 김강민 ┃5┃고정관념을 거부하는 사소한 도발 ‘빠던!’ 방망이 날아갈 때마다 울려퍼지는 함성 ‘봐줄 수 없는 요즘 야구?’ 진짜 야구 논쟁 게임과 현실 사이, 원조 비더레를 아십니까? 장칼로 슈어저와 개그니, 그리고 흐레호리위스 메이저리그의 선거 공학, 스프링캠프 ┃6┃내가 애정한 시애틀 이야기 펠릭스 에르난데스, 킹인가 짐인가 트레이드 장인 디포토, 진심의 또다른 방식 시애틀의 ‘평생 유격수’ 찾기, 이번엔 될까? [KBO리그 이야기] 스스로 만들어내 더 값진 반전 드라마, 김진성 ┃7┃예술로 남겨진 역사의 한 장면 지금 다시 〈머니볼〉을 본다면 19번째 남자를 아십니까? 추억의 가치를 시험하다, ‘꿈의 구장 프로젝트’ ‘날 미치게 하는’ 보스턴 전설이 된 숫자, ‘42’ [KBO리그 이야기] 백업 포수의 세계에서 성공을 찾다 에필로그 | 참고문헌 빅리그에서의 가슴 벅찬 ‘진짜 이야기들’ 하루하루 작은 노력이 만든 메이저리거들의 열정의 순간들 거창할 필요는 없다. 모르긴 몰라도 인생은 가장 빛나는 순간들을 편집한 하이라이트 명장면이 아니라 우리가 소일했던 모든 순간의 총합이지 않을까. 그러므로 인생에 다만 하나라도 진심인 것이 있다면 그것들이 자연스레 우리 삶을 대변해줄 것이다. _「프롤로그」에서 “야구는 사람이 하는 것이고 그래서 단순히 숫자나 묘사만으로 풀어낼 수 없는 오묘함이 녹아 있다. 그런 오묘함을 이 책에서 느낀다.” _송재우(야구해설위원) “야구는 사람이 하는 것이다” 야구는 기록의 스포츠이다. 수치로 나타나는 기록과의 연관성을 야구선수들은 피하기 어렵다. 또한 선수들은 등번호, 타율 등 숫자로 이야기하거나 불리며 기억되기도 한다. 하지만 야구는 사람이 하는 스포츠이다. 과학의 발전과 함께 이전에는 접근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숫자로 나타낼 수 있게 되고, 기록이 넘쳐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고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야구는 ‘사람’이 한다는 사실이다. 스포츠 기자 전훈칠은 20여 년 동안 현장에서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느낀, 숫자가 아닌 인간적인 메이저리거들의 사람 냄새 나는 진짜 이야기들을 『메이저리그, 진심의 기록』에 모두 담았다. 저자는 그동안 혼자 간직하고 음미하던 이야기들, 우리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야구에만큼은 어느 누구보다 진심이었던 존재감 없던 선수들의 뒷이야기들을 잔잔하게 들려준다. 또한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들의 흔한 이야기나 대단한 기록들을 나열하기보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노력한 선수들의 진정성 있는 성장 드라마를 보여주어, 메이저리그에 별 관심이 없고 잘 알지 못하는 독자들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전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야구는 사람이 하는 것이고, 메이저리그의 수많은 명장면과 화려한 기록들이 처음부터 준비되어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루하루의 작은 노력과 열정의 순간들이 쌓이면서 잊지 못할 장면이 연출되고, 레전드 선수들이 나타나고, 각본 없는 드라마가 펼쳐진다는 사실 또한 이 책을 통해 확인하면서 가슴 깊은 곳에서 짜릿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야구에는 단순히 숫자나 기록만으로 풀 수 없는 오묘함이 있다. 그런 오묘함을 가슴 깊이 느끼면서 이제까지와는 다른 시각으로 야구를 즐기며 또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야구는 추억이다’라는 말이 있다. 한동안 침체기를 맞았던 프로야구가 부활하면서 최근에는 야구팬들의 많은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다. 야구팬이라면 과거 어떤 경기, 어느 선수의 활약상에 매료되어 자신도 모르게 야구의 세계에 푹 빠졌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까지 야구의 화려한 한 면만 보아왔다. 그 이면에 선수들의 숨겨진 땀, 열정, 눈물이 있다는 사실을 잊곤 했다. 보이는 것에 너무 익숙한 탓이기도 하고, 숫자와 찬양만이 아닌 진짜 그들의 이야기를 쉽게 접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여 야구의 7할은 운이 아니라 선수들의 숱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저자가 20여 년 동안 스포츠 기자 생활을 하면서 보고 듣고 느꼈던 것들 중에 잊히지 않았던, 잔잔하지만 곱씹을 수 있는 메이저리거들의 숨은 이면의 이야기들을 전하고 있다.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해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 저자 자신이 느끼고 고심했던 인간적이고 따듯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룬다. 모두 7장으로 이루어진 이야기에는 야구의 전설 베이브 루스부터 재키 로빈슨, 배리 본즈, 마리아노 리베라, 에드거 마르티네스, 스즈키 이치로, 박찬호, 추신수, 김병현, 류현진, 오타니 쇼헤이 등 전·현직 전설의 메이저리그 선수들과 한국 출신 선수들을 비롯해 마이너리그 생활, 스프링캠프, 트레이드, 타격 장갑의 기원, 선수들이 받는 인센티브, 너클볼, 머니볼, 배트 플립(일명 ‘빠던’), 홈구장에 얽힌 일화, 각 팀의 피눈물 나는 성공 스토리, 시련을 이겨낸 선수들의 아픔과 용기 등 화려한 메이저리거들의 소박한 ‘사람 냄새’ 나는 일화들이 소개되어 있다. 좌절, 용기, 희망, 눈물, 재기, 생존, 낭만 등 사람이 살면서 경험할 수 있는 많은 것을 마주할 수 있어 이 책을 통해 그들의 삶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 깊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위대한 선수들의 기록과 영광의 순간만 기억한다면 한 편의 드라마나 시리즈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한 또다른 선수들의 노고는 무의미해질 것이다. 메이저리그라는 거대한 줄기를 만드는 데 공헌하고 이름을 떨친 선수들 이외에도 이 책에 실린 꼭 기억하고 싶은 수많은 조연과 소소한 에피소드가 없었다면 한 세기 반 동안 메이저리그는 이어져오기 힘들었을 것이다. 이것이 야구에 대해서만큼은 누구보다 진심이었던 이들의 가슴 벅찬 ‘진짜 이야기’가 아닐까? ‘야구가 인생 그 자체’라거나 ‘야구로 인생을 배운다’는 거창한 수식어보다는 이 책이 누군가의 치열했던 진심을 촘촘히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매일 30개 구단 수백 명의 선수들이 열전을 펼치다보니 메이저리거의 희소성에 둔감해지곤 하는데, 실제 마이너리그에서는 단 한 번의 빅리그 호출조차 받지 못한 채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매일 경기에 나서는 주전급 선수들은 하늘이 점지한 수준의 재능을 지닌 것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야구는 비즈니스이고 선수는 상품인 메이저리그에서 숱하게 벌어지는 트레이드가 뭐 그리 대단한 일인가 싶겠지만 정작 당사자들이 받는 충격은 적지 않은 듯하다.
2024 SD에듀 COMPACT 공기업 전공필기 단기합격 법학
시대고시기획 / SD법학연구소 (지은이) /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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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
소설,일반
SD법학연구소 (지은이)
주지하다시피 공기업의 법학시험은 다른 과목과 달리 학습의 범위가 방대하여 전공자라 하더라도 단기간에 많은 단행과목을 학습하기는 매우 곤란한 상황입니다. 이 책은 이러한 방대한 수험범위를 다루는 공기업 법학시험의 특성을 고려하여 시험에 반복 출제되는 영역을 큰 줄기로 삼아 이론을 구성하고 다양한 공기업 법학시험에서 출제된 기출문제 및 유사한 난이도를 갖는 시험에서 출제된 바 있는 기출문제를 토대로 문제를 출제했습니다. 또한 매번 출제되는 핵심적인 출제 포인트를 OX문항 형식으로 수록하여 단기간에 가장 높은 효율을 만들어내는 것을 염두에 두고 구성하였습니다. 이 책을 학습함에 있어 가장 우선적으로는 전체적인 법학의 체계를 이해하고 각종 법률용어와 법리관계에 관한 기초이론을 큰 구조를 그리며 머릿속에 세우는 방향으로 공부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기본개념의 이해 없이 지엽적인 부분만을 학습하는 것은 실제 시험에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다양한 법들의 기본적 내용을 본서를 통해 반복해서 학습한다면 실제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획득하리라 판단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CHAPTER 01 법학 일반 제1절 법의 의의 제2절 법원 제3절 법의 구조 제4절 법의 적용과 해석 제5절 권리와 의무 필수개념문제 OX 기출·예상지문 확인체크 CHAPTER 02 헌법 제1절 헌법 총설 제2절 대한민국 헌법 제3절 기본권 제4절 통치구조 필수개념문제 OX 기출·예상지문 확인체크 CHAPTER 03 민사법 제1절 민법 제2절 민사소송법 일반 필수개념문제 OX 기출·예상지문 확인체크 CHAPTER 04 형사법 제1절 형법 제2절 형사소송법 필수개념문제 OX 기출·예상지문 확인체크 CHAPTER 05 상법 일반 제1절 상법의 개요 제2절 회사법 제3절 보험법 필수개념문제 OX 기출·예상지문 확인체크 CHAPTER 06 사회법 일반 제1절 사회법의 이해와 노동법 제2절 사회보장법 필수개념문제 OX 기출·예상지문 확인체크 CHAPTER 07 행정법 일반 제1절 행정법의 개요 제2절 행정조직법 제3절 행정작용법 제4절 행정작용의 실효성 확보 제5절 행정상의 손실(손해)전보 필수개념문제 OX 기출·예상지문 확인체크 부록 실전 모의고사(40문제)첫째, 방대한 법학 이론을 공기업 법학시험에 빈출되는 주제를 중심으로 정리하여 단기간에 법학의 전반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주요 시험의 기출지문과 최신 출제경향 및 개정법령을 반영하였습니다. 둘째, 기출 빈도와 중요 개념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매긴 ★ 표기를 통해, 보다 눈여겨봐야 할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셋째, 다양한 시험에서 출제되었던 문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수록하여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쏙쏙해설’과 ‘핵심만 콕’을 통해 문제와 관련된 이론을 보다 심도있게 해설하였습니다. 넷째, 각종 시험에서 빈출했던 중요 기출지문과 예상지문을 정리한 OX문제를 수록하였고 OX문제를 통해 본문 이론의 이해정도를 파악하고 반복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호박색] 큰 글로 읽는 우리말 비전 성경 - 중(中).단본.색인
두란노 / 두란노 편집부 (엮은이) /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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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소설,일반
두란노 편집부 (엮은이)
두란노서원이 발행한 우리말성경(5판)이다. 보기에 편한 큰 글자로 가독성이 좋다. 하용조 목사의 행복한 메시지와 성경 이해를 돕는 다양한 주석을 실었다. 새신자와 초신자에게 선물용으로 적합하다.하나님의 말씀을 담다. 큰 글로 읽는 우리말비전성경 상품 특징 1. 두란노서원이 발행한 우리말성경(5판)입니다. 2. 보기에 편한 큰 글자로 가독성이 좋습니다. 3. 하용조 목사의 행복한 메시지를 실었습니다. 4. 성경 이해를 돕는 다양한 주석을 실었습니다. 5. 새신자와 초신자에게 선물용으로 적합합니다.
신자로 산다는 것
설교자하우스 / 정창균 지음 / 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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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하우스
소설,일반
정창균 지음
신자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저자 나름대로 고민하며 떠오른 이런저런 생각들을 정리해본 글들을 모은 것이다. 이 글들을 기독교개혁신보에 “본문으로 인도하는 묵상칼럼”이라는 제목으로 기고해왔다. 각각의 글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성경의 어느 구절과 연결을 맺고 있다. 이러한 방식을 취한 것은 일상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을 성경에 근거한 신앙인의 안목으로 생각해보고자 했기 때문이다.프롤로그 신자는 벼랑 끝에 선다 벼랑 끝에 서는 신앙 / 위대한 결단 / 죽지 않는다는 확신, 죽어도 좋다는 각오 / 먹물로 지운 찬송가 / 사랑의 증거 / 착각 / 영문 밖의 교회 / 이율배반 / 경영학의 원리에서 교회의 원리로 / 제자와 사단 사이 / 폭군정치의 후유증 / 배교정치의 후유증 / 여전히 갖는 소망의 이유 /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의 은혜 / 포기하는 것과 다른 길을 찾는 것 / 화합이라는 이름의 혼합 / 입을 다물고 눈과 귀를 열어야 할 때 / 눈물을 흘리며 권하는 말 / 설교자의 책임 / 두려워 할 것과 말아야 할 것 / 한국교회, 절망과 소망의 두 얼굴 신자는 행동한다 행동하는 신앙 / 고통의 때 / 우리에게 필요한 것 / 혼자 살 수 없는 세상 / 도덕성 회복과 신앙 회복 / 한국교회는 핍박 받고 있는가? / 혼돈의 시대 / 불순종의 시대 / 투자와 헌신 / 열심히 기도하는 이유 / 우리들의 모순 / 효경 백번 읽고 아비 뺨치기 / 거짓말 / 정직 / 열정 / 자식을 제대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에게 / 담임 목회자들에게 / 사랑하는 부교역자 제자들에게 / 예수를 팔아먹을 사람 / 제대로 듣기 / 따뜻한 마음 신자는 오늘을 산다 타임 아웃 / 새롭게 받은 권세 / 빈 무덤에서 갈릴리로 / 친구 / 명의 / 선언적 개혁주의자와 실천적 개혁주의자 / 신앙이 단절된 시대 / 벼룩 잡자고 집에 불 지르는 죄 / 요즘 생각 / 아직도 남겨 놓으신 기회 / 선생 / 성경 문맹의 시대 / 평생의 기도 / 자녀를 위하여 부모가 치를 대가 / 설교가 쓸모없는 시대 / 찌르는 사람과 함께 있어주는 사람 / 목사는 공공의 적인가? / 힘들고 지친 이 땅의 목회자들에게 / 광풍 속에서 만난 주님 / 삶으로 드리는 예배 / 시대의 징조 / 없으면 그립고, 안보이면 보고 싶은 사람 / 하나님의 영광은 목적인가 수단인가? 신자는 영원을 향한다 인생을 사는 지혜 / 헛살아버린 인생 / 나그네 자존심 /노년이 아름다운 사람 / 듣고 싶은 말과 들어야 할 말 / 상황보다 더 중요한 것 / 울어야 할 진짜 이유 / 기회를 다스리는 지혜 / 급한 일과 중요한 일 / 더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 / 성공한 자들을 향한 경고 / 영웅의 몰락 / 역사에서 배우지 않는 사람 / 선지자의 미친 행동 / 살아남을 기회에서도 죽음의 길을 가는 자 / 회개할 기회를 박탈당하는 심판 / 네 아비에게 물으라! / 혼자 남겨져도 혼자가 아닌 사람 / 고독한 몰입 / 사람을 책임지는 일 / 축복하는 자와 저주하는 자 / 절대소망의 기회 신자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다. 그리고 믿는 대로 행동하는 사람이다. 믿음이 확실하니 자신을 벼랑 끝에 세우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리고 닥쳐온 벼랑 끝에서도 영원을 바라보며 겁 없이 산다. 신자는 영원히 살 것처럼 오늘을 살고, 오늘이 종말인 것처럼 산다. 신자는 그렇게 오늘과 영원을 동시에 산다. 신자에게 이 모든 삶이 가능한 것은 그가 신자이기 때문이다. 그는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한다. 반절은 믿고 반절은 의심하는 것이란 없다. 신앙생활이란 믿음을 담보로 보장받는 오늘의 안전이 아니다. 믿음을 근거로 감행하는 모험이다. 자기를 벼랑 끝에 세우는 모험이다. 벼랑 끝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넘실거리는 요단강 복판에서 하나님을 확인하는 스릴 넘치고 감격 솟구치는 모험이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가 너무 분명하고 확실하여 그 하나님이라면 하늘 끝까지 올라가보고 싶고, 땅 끝까지 나아가보고 싶은 모험. 그것이 믿음이다. 그것은 나를 벼랑 끝에 세우는 믿음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믿음을 촉구할 때 늘 애굽에서 이끌어내 온 그 큰일을 하신 분이심을 들고 나오신다. 그런 엄청난 일을 하신 분이니 믿고 위기의 현장으로 가라고 하신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과거에 그런 일을 하신 분이면 지금도 그런 일을 하셔야 하나님이신 줄을 믿고 움직일 수 있을 것이 아니냐고 항변한다. 사사기 6장에서 벌어지는 하나님과 기드온 사이의 대논쟁의 핵심은 한마디로 믿음의 문제이다. 하나님은 출애굽을 행한 내가 너를 보냈다고 계속 대답하고, 기드온은 계속 그 기적을 지금 행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갈등과 입장의 차이는 믿음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해의 차이 때문이다. 하나님이 주신 것을 가지고, 하나님을 등지는 일을 당당하게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당혹해하시는 모습을 우리는 성경 곳곳에서 목격한다. 하나님은 도구가 될 뿐이고 도구로서 역할을 다하는 순간 그들의 의식과 생활에서 하나님은 없어지게 된다. 한국교회가 범한 가장 치명적인 잘못도 어쩌면 이 문제일 것이다. 오늘날 한국교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신자답게 사는 신자들이다. 신자답게 사는 신자들이 결국 교회다운 교회가 된다. 신자로 산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우리는 심각하게 이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성경말씀과 우리의 생활로 치열하게 이 문제에 답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한국교회는 드디어 신자가 신자다워지고 교회가 교회다워질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 이 책은 신자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내 나름대로 고민하며 떠오른 이런저런 생각들을 극히 간략하게 정리해본 글들을 모은 것이다. 나는 이 글들을 기독교개혁신보에 “본문으로 인도하는 묵상칼럼”이라는 제목으로 기고해왔다. 각각의 글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성경의 어느 구절과 연결을 맺고 있다. 이러한 방식을 취한 것은 일상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을 성경에 근거한 신앙인의 안목으로 생각해보고자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각 글의 끝 페이지 아래에는 그 글과 관련을 맺고 있는 성경구절을 밝혀놓았다. 독자들이 각각 나름대로 말씀을 접촉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여러 설교자들로부터 신선한 관점으로 그 본문을 설교할 아이디어들을 내 글로부터 얻었다는 말을 듣기도 하였다. 이 작은 글들이 이 시대에 신자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큰 답은 아니어도, 어디에선가 누군가에게 그 문제로 고민하게 하는 작은 역할을 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바람이 없겠다.신자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신자로 산다는 것은 믿음을 근거로 자신을 벼랑 끝에 세우는 모험입니다.그는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합니다. 벼랑 끝에서도 영원을 바라보며 겁 없이 삽니다.영원히 살 것처럼 여유롭게 오늘을 살고, 오늘이 종말인 것처럼 힘을 다하여 삽니다. 신자는 그렇게 오늘과 영원을 동시에 삽니다. 그는 벼랑 끝에서 하나님을 만나고,넘실거리는 요단 복판에서 하나님을 확인합니다.신자는 벼랑 끝에 선다신자는 행동한다신자는 오늘을 산다신자는 영원을 향한다
자유의 철학
수신제 / 루돌프 슈타이너 (지은이), 박규현, 황윤영 (옮긴이) /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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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 슈타이너 (지은이), 박규현, 황윤영 (옮긴이)
자유의 철학은 루돌프 슈타이너의 출세작이다. 슈타이너는 100년을 이어온 세계적 교육운동인 발도르프 교육의 창시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는 교육뿐 아니라 천문을 이용한 유기농법인 생명역동농업, 서구 자연의학이라 할 수 있는 인지의료의 창시자이기도 하고 칸딘스키를 비롯해 현대의 많은 예술가들에게도 영감을 준 르네상스형 인물이었다. 슈타이너가 현대 사상가 중에서 보기 드물게 다방면의 종합적 영향을 줄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창시한 사상으로 일컬어지는 인지학의 성격 때문이다.자유의 철학 1 앎의 목적 2 의식적 인간 행동 3 왜 앎의 욕구가 삶의 바탕인가 4 앎의 도구로서 사고 5 지각 대상으로서 세계 6 세계에 대한 우리의 앎 7 인간 개인성 8 앎의 한계가 있는가? 자유의 실재 9 삶의 주된 요인들 10 자유의 이념 11 일원론과 자유의 철학 12 세계의 목적과 삶의 목적(인간의 운명) 13 도덕적 상상력(다윈주의와 도덕) 14 삶의 가치(낙천주의와 염세주의) 15 개인과 집단혼 궁극적 문제들 16 일원론의 결과들 1. 발도르프 교육의 바탕 철학 자유의 철학은 루돌프 슈타이너의 출세작(出世作)이다. 슈타이너는 100년을 이어온 세계적 교육운동인 발도르프 교육의 창시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는 교육뿐 아니라 천문을 이용한 유기농법인 생명역동농업, 서구 자연의학이라 할 수 있는 인지의료의 창시자이기도 하고 칸딘스키를 비롯해 현대의 많은 예술가들에게도 영감을 준 르네상스형 인물이었다. 슈타이너가 현대 사상가 중에서 보기 드물게 다방면의 종합적 영향을 줄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창시한 사상으로 일컬어지는 인지학(Anthroposophy)의 성격 때문이다. 2. 근대 철학을 초월한 유기적 일원론으로서 인지학(Anthroposophy) 슈타이너는 『자유의 철학』에서 당대 여러 철학 사조들을 성공적으로 극복한다. 그는 괴테의 일원적 세계관과 니체의 니힐리즘 비판을 계승하며 칸트를 비롯해 모든 이원적 이성중심주의를 철저하게 비판했다. (그가 두 사상가를 계승했음은 『자유의 철학』 출간 이후 니체와 괴테의 유고집 정리 작업을 수년간 했고 니체에 대해서는 『자유의 투사 니체(Fighter for Freedom Nietzsche)』(1895년), 괴테에 대해서는 여러 논문과 책을 남기지만 대표적으로 『괴테의 세계관(Goethes anschauung)』(1897년)에서 잘 밝히고 있다. 뉴턴, 칸트, 쇼펜하우어가 ‘이원론적 이성중심주의’적인 현대철학의 주류를 이루었다면 그 맞은편에 괴테, 니체, 슈타이너로 이어지는 ‘유기일원적 세계관’의 흐름이 있었다는 사실이 이 책 이해의 배경으로 중요하다.) 그 흐름 위에서 자신의 고유한 사상 세계를 구축한 슈타이너의 『자유의 철학』은 최소한 다음 두 가지 점에서 현대 사상사에 기념비적인 의미가 있다. 첫째, 슈타이너는 이 책을 통해 근대철학이 스스로 설정한 여러 한계를 뛰어넘었다. 칸트는 인간의 인식이 감각 경험에 기초한 직관과 이를 이어받은 개념으로 이루어진다는 근본 성격 때문에 물질세계의 ‘물자체’는 알 가능성이 없다고 단정했다. 인류사에 보편가치로 여겨졌던 진/선/미 중 진리 인식의 가능성을 부정한 것이다. 그에게 진리에 가까운 최선의 앎은 개념에 의해 보편성이 부여되고 실천이성에 의해 사회적으로 합의된 ‘도덕법칙’일 뿐이다. 도덕법칙과 ‘숭고’한 미의식이 진리에 대한 불가지론의 대체재이자 위안이라는 것이 그의 결론이었다. 슈타이너는 이에 대해 근본적인 비판을 가한다. 그는 이미 괴테가 행했던 것처럼 ‘감각 지각’이 앎의 출발점임을 ‘관찰’과 ‘사고’의 작용으로 논증한다. 나와 세계, 주체와 대상의 이원적 분리 자체가 오류임을 밝힘으로써 진리 인식 가능성을 되살린다. 그리하여 이 책을 통해 인간의 인식에 한계가 없음을 선언한다. 한편 또 다른 거인, 쇼펜하우어는 칸트의 도덕법칙을 ‘눈 먼 의지’의 산물일 뿐이라 비판했지만 그 ‘의지’를 초월적 실재로 둠으로써 진과 선(도덕 법칙)마저 부정하는 염세주의를 주장했다. 그러나 슈타이너는 ‘유기적 일원론’의 관점에서 사고가 의지를 파악할 뿐 아니라 자유로운 창조의 동력으로 삼을 수 있음을 논증한다. 슈타이너는 위의 두 거인들 외에도 19세기를 수놓은 수많은 사상가들이 유물론, 유심론을 막론하고 이원론적 부당 전제에 갇혀 있음을 밝혔다. 동시에 이원론뿐 아니라 기존 형태의 일원론의 무력함도 함께 밝히며, 이 모든 자유를 포기하게 만드는 사상들에 맞서 현대 철학과 과학의 성과를 포함하며 넘어설 수 있는 ‘유기적 일원론’의 시각을 분명하게 제시한다. 그는 ‘자유’가 감성적 바람이 아니라 인간 의식 발달의 정점에서 얻어지는 통합적 사고의 필연적 결과임을 증명함으로써 현실적인 ‘자유로운 개인’의 상을 정립한다. 제도나 체제, 모든 초월적 실재를 뒤로하고 인간이 만들어가는 자유의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이성의 자기 굴레를 넘어선 의식 성장의 장을 연 것이다. 둘째, ‘자유로운 개인’ 상의 정립은 향후 발도르프 교육뿐 아니라 예술, 의료, 농사, 사회운동 등 전 분야에 걸쳐 적용되는 원대한 일원론적 세계관인 인지학의 기초가 되었다. 그는 의지, 감성, 사고라는 인간 내면의 작용을 자연 및 우주의 법칙들과 연결함으로써 나와 세계, 신성과 실재의 분리를 걷어낼 수 있는 내용적 기초를 제공했다. 그럼으로써 역사적 뒤안길에 묻혔던 유기적 일원론의 세계관적 진면목을 진화한 모습으로 살려낸다. 한편으로는 신비주의나 종교적 해석의 손에서, 다른 한편으로 유물론 혹은 관념론적 실재론의 공격에서 일원론적 관점을 살려내어, 특정 부분에 한정된 이론이나 지식이 아니라 인간과 세계를 보는 새로운 눈이라는 차원으로 격상시킨다. 이 점에서 마치 니체를 ‘망치를 든 철학자’이자 ‘철학을 파괴한 철학자’로 평가하듯, 슈타이너는 니체의 성과를 더 멀리 발전시켜 이원론적 분리, 분석이라는 사고의 고질병을 혁파하고 지성 너머의 영성을 합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연 ‘영혼의 철학자’라고 부를 수 있다. 슈타이너는 종교와 과학, 철학이 자유를 향한 인간 진화의 길에서 통합적으로 이해되는 문을 연 것이다. 3. 새 번역본의 의의 한국에 이 책이 처음 소개된 것은 2007년이었다.(밝은누리, 최혜경 역) 2002년에 한국 첫 발도르프 학교가 세워졌으니 실천 운동보다 이론의 소개가 늦었던 셈이다. 더구나 『자유의 철학』이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인간관을 선언한 책이고 발도르프 교육철학의 근본 개념인 의지, 감성, 사고를 비롯해 수많은 개념 정의를 포함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당시에도 많은 이들이 학수고대하고 있었던 책임이 분명한다. 그러나 출간 후 십수 년이 흘렀음에도 슈타이너의 인지학을 공부하는 모든 이들이 여전히 내용 이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책이기도 하다. 여기에는 책이 갖는 특유의 깊이가 큰 원인이겠지만 그 못지않게 현실적인 수용 문화의 미비함도 있었다. 모든 사상의 대가들이 그러하듯 슈타이너 역시 기존의 개념에 자신만의 의미 확장을 추가하여 자기 사상 안에서 맥락적으로 정의된 개념을 사용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직관, 지각, 표상, 개인, 자아, 의지, 감성, 사고 등의 기초 개념들이 모두 일반적이고 통념적으로 이해되는 방식과 거리가 멀게 쓰이고 있다. 먼 훗날 이국의 독자들을 위한 상세한 설명이 누락된 채, 고유한 방식으로 사용된 개념에 대해서는 불가피하게 그 맥락적 의미를 설명하는 주석이 필요한다. 새 번역은 이러한 요구를 담아내려 노력하였다. 또, 번역에서 늘 문제가 되는 용어의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주요 개념에 대해서는 특정 번역 용어 채택의 근거를 밝히고자 노력했다. 그리하여 『자유의 철학』이 좀 더 정확하고 쉽게 이해될 수 있는 책으로 거듭나 발도르프 교육, 나아가 인지학적 세계관이 우리 사회에 건강한 자극을 주는 문화운동으로 역할하는 데 작은 기여가 되기를 바란다.“인간은 주인으로서 관념을 대해야 한다. 관념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 (1장) “가슴으로 가는 길은 머리를 통해서이다. 사랑 역시 예외는 아니다.” (2장) “우리는 먼저 자연이 우리 안에 있음을 알아야만 자연을 우리의 밖에서도 찾을 수 있다. 우리 안의 자연이 자연으로 돌아가는 길의 안내자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우리 탐구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3장)
형태뿐인 사랑
arte(아르테) / 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양윤옥 옮김 / 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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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아르테)
소설,일반
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양윤옥 옮김
아쿠타가와상 수상작가이자, 꾸준히 인간 내면의 문제를 탐구해온 히라노 게이치로의 첫 번째 연애소설. 히라노 게이치로는 23세에 발표한 데뷔작 <일식>으로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문단에 등장한 후, 깊이 있는 주제와 고풍스러운 문체를 트레이드 마크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왔다. 자신의 작품에 일련번호를 붙여 각 단계별로 구체적인 '형태'를 부여하는 작업을 계속해온 점 역시 독특하다. <형태뿐인 사랑>은 <결괴>, <던>을 잇는 '분인주의(分人主義)'를 바탕으로 한 3기 문학으로, 사랑에 관한 히라노 게이치로만의 특별한 철학적 사유를 담고 있다. <형태뿐인 사랑>은 히라노 게이치로가 사랑에 관해 다룬 첫 소설이다. 이제껏 그가 주로 이야기해온 죽음, 인간의 본성, 내면의 문제와 대비되는 구체적인 형태로서의 몸, 육체와 타인과의 관계를 전면에 내세웠다. 작가는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배우와 그녀의 의족을 만들게 된 디자이너의 사랑을 통해, 살아 있는 인간 사이의 관계, 인간의 육체를 이야기한다. 나아가 '나'와 '타인'이라는 서로 다른 존재가 나누는 사랑과 그 본질을 되짚어 간다.1. 빗속의 만남 ‥ 7 2. 각선미의 여왕 ‥ 26 3. 뮤미의 이해자 ‥ 46 4. 『음예예찬』 ‥ 63 5. 어머니를 마주하는 시간 ‥ 73 6. 병원에서의 재회 ‥ 90 7. 환통 ‥ 102 8. 단단 ‥ 113 9. 보통 사람 ‥ 132 10. 불쾌한 골짜기 ‥ 146 11. 진상 ‥ 158 12. 호칭 ‥ 173 13. 모든 것은 동경에서 ‥ 195 14. 천벌이야! ‥ 214 15. 작은 어둠에 켜진 빛 ‥ 224 16. 연애와 사랑의 틈새에서 ‥ 238 17. 귀향 ‥ 251 18. 재회 ‥ 270 19. 고백 ‥ 287 20. 비상사태 ‥ 303 21. 탈환극 ‥ 317 22. 목적은? ‥ 336 23. 사랑의 비밀 ‥ 348 24. 감춰졌던 일 ‥ 364 25. 경멸 ‥ 376 26. Passion ‥ 389 27. 여행길에 오르다 ‥ 400 28. 감미로운 악몽 ‥ 418 29. 사랑의 형태 ‥ 433 옮긴이의 말 ‥ 444“당신을 위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를 만들어줄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가 히라노 게이치로의 첫 번째 연애소설 상처와 통증 그리고 구원으로서의 사랑, 그 형태와 본질에 관한 이야기 ▶살아 있는 인간 사이의 관계, 인간의 육체라는 주제에 대해 관심이 되돌아왔다. 소중한 것이 없어졌을 때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가를 그리고 싶었다. _히라노 게이치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사건이 숨쉴 틈도 없이 전개된다. 이 욱신거림은 그런 것들의 상처 딱지를 뜯어내고 투명한 고름이 흘러나오게 한다. _와시다 기요카즈(철학자, 오사카 대학 총장) ▶전작들과 달리 난해하지 않아 누구라도 쉽게 읽을 수 있지만, 동시에 지적이고 문학적인 깊이가 있어 사랑이란 어려운 주제를 결코 가볍지 않게, 히라노 게이치로 답게 표현했다._일본 아마존 독자평 ▶사랑은 이타적이면서 이기적이다, 라는 주제가 무척 흥미로웠다._독서 미터 독자평 일본 문단의 ‘문제적 작가’ 히라노 게이치로가 포착해낸 사랑의 의미 “당신으로 인해, 처음으로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됐어.” 아쿠타가와상 수상작가이자, 꾸준히 인간 내면의 문제를 탐구해온 히라노 게이치로의 첫 번째 연애소설 『형태뿐인 사랑』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히라노 게이치로는 23세에 발표한 데뷔작 『일식』으로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문단에 등장한 후, 깊이 있는 주제와 고풍스러운 문체를 트레이드 마크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왔다. 자신의 작품에 일련번호를 붙여 각 단계별로 구체적인 ‘형태’를 부여하는 작업을 계속해온 점 역시 독특하다. 『형태뿐인 사랑』은 『결괴』, 『던』을 잇는 ‘분인주의(分人主義)’를 바탕으로 한 3기 문학으로, 사랑에 관한 히라노 게이치로만의 특별한 철학적 사유를 담고 있다. 『형태뿐인 사랑』은 히라노 게이치로가 사랑에 관해 다룬 첫 소설이다. 이제껏 그가 주로 이야기해온 죽음, 인간의 본성, 내면의 문제와 대비되는 구체적인 형태로서의 몸, 육체와 타인과의 관계를 전면에 내세웠다. 작가는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배우와 그녀의 의족을 만들게 된 디자이너의 사랑을 통해, 살아 있는 인간 사이의 관계, 인간의 육체를 이야기한다. 나아가 ‘나’와 ‘타인’이라는 서로 다른 존재가 나누는 사랑과 그 본질을 되짚어 간다.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배우와 그녀의 의족을 만들게 된 디자이너 서로의 존재를 통해 자기 자신을 알아가고 사랑하게 되는 두 사람 비가 거세게 쏟아지는 밤, 빗길에 큰 사고가 난다. 사고가 난 차량에 다리가 깔려 신음하던 사람은 스캔들을 몰고 다니며 항상 화제의 중심에 있어 ‘마성의 여자’로 불리는 인기 배우 가나세 구미코였다. 당시 그녀와 함께 차에 타고 있던 연인이자, 기획사 사장 미카사 류지는 불륜사실이 언론에 알려질까 두려워 구미코를 놔둔 채 도망친다. 아이라는 사고현장을 지나가다 구미코를 발견하고 응급실로 데려간다. 디자이너인 아이라는 그날의 사고로 다리를 잃은 구미코를 위해 의족을 만드는 일을 시작한다.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줄로만 알았던 애인의 배신과 다리를 잃었다는 사실에 구미코는 나락으로 떨어진 듯한 기분을 느낀다. 하지만 그런 순간 옆에서 힘을 주고, 자신을 진심으로 위로해주는 아이라와 점차 가까워져 서로에게 특별한 상대가 된다. 아이라는 구미코와 함께하는 동안 가족을 버리고 떠났던 어머니에 대한 기억과 정면으로 마주하며 진실을 찾는다. 구미코를 바라보며 어머니를 이해하고, 어머니의 죽음과 지난 과거의 시간을 받아들이게 된다. 구미코 또한 아이라를 만나면서 ‘가나세 구미코’라는 배우의 이름으로 주인 없는 사랑을 갈구하며 살던 자신의 과거를 뒤로한다. 가명이 아닌 ‘나카무리 구미’라는 본명으로, 순간적인 감정이 아닌 한 사람의 진실한 사랑만을 원하는 본래의 자기 모습에 다가간다. 아이라와 구미코는 그렇게 서로를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 그리고 누군가를 향한 진실한 사랑의 감정을 되찾아간다. 두 번 다시 찾아오지 않을 감미로운 악몽 같은 순간을 지나, 사랑이 남긴 상처를 다시 사랑으로 치유하기까지 “그는 지금, 구미와 함께 있을 때의 자신이 좋았다. 이런 나 자신이라면 사랑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이 처음으로 들었다.” “당신에게 사랑이란 뭐야?” 소설은 아이라가 지금은 헤어진 아내의 느닷없는 질문을 떠올리면서 시작된다. 아이라에게 사랑은 “물이나 공기처럼 없으면 죽을 정도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길고 긴 여정을 거쳐 비로소 사랑이란 “상대의 존재가 스스로를 사랑하게 해주는 것”이고, 자신의 곁에 있는 구미코의 쾌할한 웃음을 보고 싶어하는 것임을 깨닫는다. 아이라와 구미코는 각자의 상처로 인해 자기 자신조차 사랑하는 법을 모르며 홀로 떨고 있던 사람들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만나면서 자신도 알지 못하던 자신의 상처와 조금씩 마주하게 된다. 욱신거리는 통증과 정면으로 마주하고서야 비로소 두 사람은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사랑하는 곳에는 반드시 상처가 있다. 『형태뿐인 사랑』 곳곳에는 사랑에서 오는 욱신거림이 묘사된다. 구미코가 다리가 없어진 자리에서 느끼는 환통(幻痛)에 빗대어 사랑을 이야기하는 장면은 특히 인상적이다.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데도 있는 것처럼 느끼는 이 고통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고통이기도, 타인을 사랑하는 데에서 오는 고통이기도 하다. 왜 인간은 어떤 사람에 대해서는 사랑하고, 다른 어떤 사람에 대해서는 사랑하지 않는 것일까? 사랑이란 상대의 존재가 나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아닐까? 그는 지금 누구보다도 구미를 사랑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웃는 얼굴이 자신 곁에 있을 때 가장 쾌활하기를 원했다. 그녀에게 자신이 그런 존재이고 싶었다. (…) 그는 지금, 구미와 함께 있을 때의 자신이 좋았다. 다른 어느 누구와 함께 있을 때의 자신보다도 좋았고, 이런 나 자신이라면 사랑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이 처음으로 들었다. (442쪽) 서로 다른 ‘형태’인 두 사람이지만 자신에게 없던 빈 부분을 서로 채워주며 비로소 하나가 된다. 혼자서 텅 비어 있던 아이라는 “구미와 함께 있을 때의 자신”을 좋아하게 되고, 구미코와 함께하는 자신의 모습을 이제는 사랑할 수 있다는 마음을 품게 된다. 아이라와 구미코 둘에게 서로의 존재를 마주한 것은 구원이었다. “마지막이니까 제발 말해줘. 당신, 사랑이란 건 뭐야? 당신에게 정말 소중한 것이기는 해?”“이제 그만해.”“말해봐, 사랑이란 게 뭐야?”그렇게 물고 늘어지는 바람에 그는 결국 항복하듯이 말했다.“글쎄, 뭘까……. 최소한 물이나 공기처럼 없으면 죽을 정도의 것은 아니지.”“나는 불행할 때 품는 가장 추한 감정이 질투라고 생각해. 질투는 뭐랄까, 머릿속이 더럽혀지는 느낌이잖아? 모든 것을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감정이야.” “의족이라도 다시 ‘각선미의 여왕’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어.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의족을 내가 틀림없이 만들 테니까. 다른 탤런트를 보면 억울한 마음도 들겠지만, 구미는 바로 지금이 전 세계인의 존경을 받을 기회야. 평범한 사람이 길을 걸어가봤자 아무도 신경쓰지 않지만 구미가 그 아름다운 의족으로 씩씩하게 걸어가면 당연히 다들 감동하지. 틀림없이 그렇게 될 거야. 내가 약속할게.”
[진청색] 개역개정 두란노성경전서 새찬송가 - 합본 색인 (NKR42ETU)
두란노 / 두란노 편집부 (지은이) / 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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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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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편집부 (지은이)
1. 개역개정4판 성경전서와 21세기 새찬송가 합본입니다. 2. 주석이 없어 큰 글자로 본문의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3.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새신자 선물용에 적합합니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
서울음악출판사 / 젠온악보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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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음악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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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온악보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新 HSK 급소공략 5급 독해 (본책 + 해설서)
다락원 / 양주희 지음 / 201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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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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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희 지음
2013년 한빤 新 HSK 필수어휘 수정리스트 제공 新 HSK 5급 독해 영역 고득점을 위한 비법을 담은 책. 新 HSK 독해 영역을 집중 분석·이해하고, 유형별 맞춤 공략법을 제시하며, 다양하고 풍부한 실전 훈련을 통해 ‘독해’ 영역의 점수가 낮거나 취약한 학습자가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1장에는 제1부분: 빈칸에 알맞은 단어나 문장 고르기, 2장에는 제2부분: 단문 독해하고 일치하는 보기 고르기, 3장에는 제3부분: 장문 독해하고 질문에 답하기, 4장에는 실전 모의고사 3회분을 담았고, 본책과 해설서를 나누어 구성하였다. ◈ 본책 ◈ 저자의 말 이 책의 구성 이 책의 순서 新 HSK 5급에 대하여 新 HSK 5급 독해 영역에 대하여 Ⅰ 제1부분 : 빈칸에 알맞은 단어나 문장 고르기 1. 술어-목적어, 술어-보어 어휘조합 2. 유의어 구분하기 3. 접속사 복문, 고정격식 파악하기 4. 문맥에 맞게 추론하기 Ⅱ 제2부분 : 단문 독해하고 일치하는 보기 고르기 1. 중국 문화·풍속 관련 지문 독해하기 2. 과학 상식 관련 지문 독해하기 3. 실용 상식 관련 지문 독해하기 4. 다양한 이야기 지문 독해하기 Ⅲ 제3부분 : 장문 독해하고 질문에 답하기 1. 글의 주제 파악하기 2. 내용 전개 파악하기 3. 세부 정보 파악하기 Ⅳ 모의고사 3회 1. 모의고사 1 2. 모의고사 2 3. 모의고사 3 ◈ 해설서 ◈ Ⅰ 제1부분 : 빈칸에 알맞은 단어나 문장 고르기 1. 술어-목적어, 술어-보어 어휘조합 2. 유의어 구분하기 3. 접속사 복문, 고정격식 파악하기 4. 문맥에 맞게 추론하기 Ⅱ 제2부분 : 단문 독해하고 일치하는 보기 고르기 1. 중국 문화·풍속 관련 지문 독해하기 2. 과학 상식 관련 지문 독해하기 3. 실용 상식 관련 지문 독해하기 4. 다양한 이야기 지문 독해하기 Ⅲ 제3부분 : 장문 독해하고 질문에 답하기 1. 글의 주제 파악하기 2. 내용 전개 파악하기 3. 세부 정보 파악하기 Ⅳ 모의고사 3회 1. 모의고사 1 2. 모의고사 2 3. 모의고사 3 新 HSK 5급 독해 만점을 향한 공략법 대공개! * 명쾌한 유형 분석과 풍부한 실전문제, 모의고사 3회분 풀이 유형에 따른 빈틈없는 공략법과 함께 풍부한 실전문제를 수록했다. 챕터별 실력 다지기와 모의고사 3회분의 실전문제를 담았으며, 정답과 해설은 해설서에 따로 실어 학습에 편의를 더했다. * 상세한 문제 해설과 정답 찾기 요령 공개 문제 해설과 정답 찾기 요령 공개 문제만 많이 푼다고, 시간만 투자한다고 독해 실력이 쉽게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HSK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주어진 미션을 하나씩 따라가며 정답을 빠른 시간 안에 정확히 찾아내는 비법을 터득한다. * 독해 내공 Tip으로 독해 기본 실력을 UP 독해 기본 실력을 다지는 데 꼭 필요한 핵심 어법과 표현 및 문형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반복해서 보고 익히며 독해 기본 실력을 탄탄히 쌓을 수 있다.
한라구절초
푸른사상 / 오성찬 지음 / 200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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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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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찬 지음
먼 북소리
문학사상사 / 무라카미 하루키 (지은이), 윤성원 (옮긴이) /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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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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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지은이), 윤성원 (옮긴이)
1997년 10월에 출간되었던 하루키의 여행 에세이가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양장판으로 새롭게 개장하여 발간되었다. 하루키가 1986년 가을부터 89년 가을까지 약 3년간 유럽을 여행하는 동안 문학과 인생, 소설쓰기에 대한 느낌을 정리한 삶의 기록들이다. 서른일곱에 출발하여 마흔에 돌아온 이 3년 동안 하루키는 <상실의 시대>와 <댄스 댄스 댄스>를 완성했다. 마흔이 되도록 아무것도 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초조와 강박을 여행으로 극복하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하루키 특유의 유머와 자유로운 문체로 상세하게 기록한다. '오늘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기대와 스릴, 유럽에서의 하루하루는 깜짝 놀랄 광경과 아연한 경험을 하루키에게 선사했다. 그리스와 이탈리아, 영국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하루키 특유의 섬세하고 유려한 문장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여행 에세이다.머리말 / 즐거운 여행 스케치 14 로마 로마 24 벌 조르지오와 카를로 1986년 10월 4일 26 벌은 날다 1986년 10월 6일 일요일 오후 맑음 31 아테네 아테네 40 발렌티나 41 스펫체스 섬 스펫체스 섬에 도착하다 56 비수기의 섬에서 64 올드 하버 77 티타니아 극장의 밤은 깊어 88 네덜란드인한테서 온 편지·섬 고양이 99 스펫체스 섬에서 보내는 소설가의 하루 109 폭풍우 125 미코노스 미코노스 138 항구와 반젤리스 150 미코노스 철수 165 시실리에서 로마로 시실리 180 남유럽 조깅 사정 195 로마 빌라 토레코리 210 오전 3시 50분의 작은 죽음 214 메타 마을에 이르는 길 1987년 4월 222 메타 마을 231 봄의 그리스로 파트라스에서 보낸 부활절 주말과 벽장 학살 1987년 4월 244 미코노스에서 크레타 섬으로 가다·욕조를 둘러싼 공방· 술잔치를 벌인 101번 버스의 빛과 그림자 253 크레타 섬의 작은 마을과 자그마한 호텔 268 1987년, 여름에서 가을 헬싱키 276 마로네 씨네 집 281 아테네 마라톤과 티켓을 다행히 환불할 수 있었던 일 1987년 10월 11일 284 비 내리는 카발라 290 카빌라에서 페리보트를 타고 295 레스보스 299 페트라(레스보스 섬) 1987년 10월 304 로마의 겨울 텔레비전, 뇨키, 프레트레 316 로마의 연말 모습 327 폰테 미르비오 시장 334 깊어가는 겨울 337 런던 342 1988년, 공백의 해 1988년, 공백의 해 354 1989년, 회복의 해 카나리 씨의 아파트 362 로마의 주차 사정 373 란치아 381 로도스 387 하루키 섬으로 396 카르파토스 404 선거 412 이탈리아의 몇 가지 얼굴 토스카나 424 치구정(雉鳩亭) 432 이탈리아의 우편 사정 439 이탈리아의 도둑 사정 449 오스트리아 기행 잘츠부르크 466 알프스의 불상사 475 마지막에 여행의 끝 492 역자의 말 / 읽는 기쁨, 번역하는 즐거움 503멀리서 들려오는 북소리에 이끌려 나는 긴 여행을 떠났다. 낡은 외투를 입고 모든 것을 뒤로한 채… 1997년 10월에 출간되었던 하루키의 걸작 여행 에세이가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양장판으로 새롭게 개장하여 발간되었다. 하루키가 1986년 가을부터 89년 가을까지 약 3년간 유럽을 여행하는 동안 문학과 인생, 소설쓰기에 대한 느낌을 정리한 삶의 기록들이다. 서른일곱에 출발하여 마흔에 돌아온 이 3년 동안 하루키는 《상실의 시대》와 《댄스 댄스 댄스》를 완성했다. 마흔이 되도록 아무것도 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초조와 강박을 여행으로 극복하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하루키 특유의 유머와 자유로운 문체로 상세하게 기록한다. ‘오늘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기대와 스릴, 유럽에서의 하루하루는 깜짝 놀랄 광경과 아연한 경험을 하루키에게 선사했다. 그리스와 이탈리아, 영국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하루키 특유의 섬세하고 유려한 문장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걸작 여행 에세이다. ◈ 줄거리 1986년, 하루키는 지쳐 있었다. 거미줄처럼 짜인 강연과 원고 청탁도 문제지만, 자신이 이 생활을 끊을 수 없으며 이렇게 성큼 마흔줄에 들어설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더 컸다. 나이를 먹는 것이야 어쩔 수 없는 일이라지만, 어느 한 시기에 달성해야 할 무엇인가를 하지 않은 채 그 나이에 도달할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강박관념. 이것이 어느 날 아침 그가 서둘러 유럽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이유다. 3년간 그리스의 외딴 섬과 로마의 겨울을 지내며 기록한 이 여행 에세이는 사실 ‘여행’의 기록이라기보다 ‘생활’의 기록에 가깝다. 여행 에세이니 필시 낯선 곳의 풍광을 담고 있을 터이지만 뜨내기 여행자의 기록과는 달리 시장과 거리 언저리에서 작가가 직접 만나고 겪은 유럽과 유럽인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그는 이 시간 동안 오로지 ‘자신만을 위한 글쓰기’를 유지해 나갔다는데, 그 휴식과 이완의 시간을 통해 하루키의 명작 《상실의 시대》가 탄생했으니 그의 휴식은 진정 달콤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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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bowl(스토리보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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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해 보자, 때밀이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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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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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단행본)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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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7 : 뇌와 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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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는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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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전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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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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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데모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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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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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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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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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대본집 세트 (전2권) (대본집 1, 2권 + 자개 문양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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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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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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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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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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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씨와 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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