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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독일행 독서법
북로그컴퍼니 / 유근용 글 / 2015.10.20
13,800원 ⟶ 12,420원(10% off)

북로그컴퍼니소설,일반유근용 글
독서 경영 컨설팅 CEO 유근용의 책. '일독일행 독서법'은 저자가 전국에서 진행한 강연과 독서 모임에서 취합한 책 초보자들의 질문을 토대로 독서법 전체를 아우른 작업이다. 때문에 당장 실행할 수 있는 독서 솔루션들로 가득하다. 특히 ‘책 근육을 만드는 비법’ ‘책과 친해질 수밖에 없는 비법’ ‘한 권의 책을 나만의 책으로 만드는 비법’ ‘독서 효과 10배로 높이는 BEYOND 공부법’ 등 일독일행 4단계 비법은 저자가 지금까지 책을 읽어오며 정리하고 계발한 특급 노하우다. 읽는 것만으로도 독서 고수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책 근육을 위한 운동 지침’ ‘내게 맞는 독서법을 찾는 법’ 등의 독서 팁과 ‘책장 사용법’ ‘독서 노트 작성법’ 등 독서광의 노하우가 책을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또한 약 40권의 책에서 뽑은 ‘나를 일으킨 소중한 문장들’은 인생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북돋워준다. 프롤로그 _ 일급 문제아에서 독서 천재로 운명을 바꾼 남자! 책을 읽기 전 vs. 책을 읽은 후 : 책 한 권으로 인생이 바뀌었다는 뻔한 얘기? 세상이 두려운 아이 처음으로 책을 읽다 읽고 기록하고 실천하다 소중한 보물 세 가지 1년에 520권을 읽다 억대 연봉이라는 기적 인생을 바꾸는 일독일행 일독일행 1단계 : 책 근육을 만드는 비법! ‘나’를 찾기 위한 여행 _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야 한다 만 배의 이익을 왜 마다하랴 _ 책을 읽어야 하는 다섯 가지 이유 습관이 성공을 부른다 _ 작은 규칙부터 정하고 실행하라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_ 독서 목표 세우기 Just 10 minutes _ 책 읽을 시간이 없는 사람은 없다 좋은 스승이 좋은 제자를 만든다 _ 책 선택, 실패를 줄여라 자꾸 봐야 친해진다 _ 수불석권, 손에서 책을 놓지 마라 고수들은 ‘특급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_ 자신만의 독서법을 찾아라 천 권 만 권 읽어 뭐하나? _ 일독일행! 책을 눈으로만 읽지 마라 독서광의 노하우 : 분야별 독서법 일독일행 2단계 : 책과 친해질 수밖에 없는 비법! 상대를 이해해야 친구가 될 수 있다 _ 쉬운 책부터 읽어라 지친 영혼을 달래주는 달콤한 치료제 _ 책장을 구입하라 지금 당신이 가야 할 곳 _ 약속 장소를 책이 있는 곳으로 정하라 에디슨과 빌 게이츠의 공통점 _ 서점, 도서관에 미쳐라 집착할수록 괴롭다 _ 이해가 안 되면 넘어가라 지나친 완벽주의를 누가 좋아하랴 _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어라 세 명 중 한 명은 스승이다 _ 이 책에서 배울 게 없다고? 독서광의 노하우 : 책장 사용법 일독일행 3단계 : 한 권의 책을 나만의 경찰서와 법원까지 드나들던 문제아, 오로지 ‘독서’로 세상에 우뚝 서다! 부모님의 이혼과 계모의 학대로 마음이 닫혀버린 한 소년. 그는 싸움과 오토바이 폭주로 경찰서와 법원까지 드나들며 문제아 중의 문제아로 자라났다. “너 계속 이렇게 살면 인간쓰레기 된다.”라는 담임선생님의 말에 돈만 내면 100퍼센트 합격하는 대학에 들어갔다. 하지만 게임 중독에 빠져 공부와 책을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그야말로 미래라고는 없는 낙오자 중의 낙오자였다. 그러던 그가 군대에서 처음으로 책을 읽었다. 아주 우연한 일이었지만 그 책 한 권이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일독일행(一讀一行), 한 권의 책을 읽고 가슴에 남는 한 가지만 행동해도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된 것이다. 그러자 나을 것 같지 않던 어린 시절의 상처들이 서서히 아물기 시작했고, 과거를 돌아보며 미래를 상상하기 시작했다. 그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14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책을 읽었다. 그리고 책 속에서 수없이 많은 인생 멘토를 만나며 이전의 낙오자가 아닌 성공의 아이콘으로 세상에 우뚝 섰다. 그가 바로 국내 최대 독서 카페 ‘어썸피플’ 대표이자 자기계발 파워블로그 ‘초인 용쌤의 자기계발 이야기’를 운영 중인 독서 경영 컨설팅 CEO 유근용이다. 출간 전부터 수만 명의 책벌레들의 관심을 모은 그의 첫 책 《일독일행 독서법》 첫머리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능력도, 빽도, 스펙도 없던 사람이 책으로 귀해지는 법을 전파하고자 한다.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 독서에 대한 이야기와 일독일행 비법들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구제불능 문제아는 변했다. 아니, 완전히 새로 태어났다. 그러기까지 10여 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이제는 독자들 차례다. 나의 10년을 길잡이 삼아 1년만 이 책대로 실천해본다면 보이지 않던 인생의 화살표가 눈에 들어올 것이다!” “책을 정확히 읽는 법만 알아도 공부에 날개를 달 수 있다.” 공부 시작한 지 2년 만에 억대 강사 되다! 사실 유근용은 억대 연봉을 받는 영어 강사로 이름을 날렸다. 매일 책 한 권을 읽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그리고 분 단위로 시간을 계산하며 영어 공부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억대 연봉자가 된 것이다. 그는 “문제아였던 내가 억대 연봉자로, 청년 CEO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모두 독서에 있다.”며 “책을 정확히 읽는 법만 알아도 공부에 날개를 달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일독일행 독서법》을 ‘기적의 독서 공부법’이라 부르는 이유다. 자신이 더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해 영어 강사에서 독서 컨설팅 CEO로 변신한 유근용. 그와 함께 책을 읽으며 긍정적인 인생으로 나아간 이들의 ‘간증’은 오늘도 끊이지 않고 있다. ▲ 유근용의 일독일행 독서법과 시간 관리 강연을 듣고 내가 얼마나 나약하고 게으른 사람이었는지 깨달았다. 강연대로 책을 읽고, 쓰고, 실천하기를 1년, 실제로 공부와 취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_Agooday93 ▲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유근용보다 더 잘 설명하는 사람은 없다! _꿈바라기 ▲ 인문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요하는 회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책을 읽기 시작했지만 지금은 독서가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알게 되었다. 그걸 알려준 사람이 바로 유근용이다. _꽃청춘할래 독서 고수들도 인정한 일독일행 노하우! “이렇게 읽으면 인생이 바뀐다!” 《일독일행 독서법》은 저자가 전국에서 진행한 강연과 독서 모임에서 취합한 책 초보자들의 질문을 토대로 독서법 전체를 아우른 작업이다. 때문에 당장 실행할 수 있는 독서 솔루션들로 가득하다. 특히 ‘책 근육을 만드는 비법’ ‘책과 친해질 수밖에 없는 비법’ ‘한 권의 책을 나만의 책으로 만드는 비법’ ‘독서 효과 10배로 높이는 BEYOND 공부법’ 등 일독일행 4단계 비법은 저자가 지금까지 책을
현대 기독론 연구 - 바울신학 전통과 폴 틸리히의 "새로운 존재"
심상코 / 오성욱 지음 / 2015.06.29
15,000

심상코소설,일반오성욱 지음
도서출판 심상코 현대신학 시리즈 1권. 이 책은 저자가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제출한 졸업논문 "폴 틸리히의 기독론"과 '기독교사상'에 게재된 저자의 원고를 원문에 충실하게 재편집한 책이다. 폴 틸리히(Paul Tillich)가 펼쳐 보인 현대 기독론의 중요한 흐름을 고찰한 내용을 담고 있다.서 문 1장 들어가는 말 1. 문제 제기 2. 문제 설정 2장 바울신학 전통과 해석 1. 틸리히의 '바울 읽기' 2. 틸리히의 상징 이해 3. 틸리히의 인간 이해 3장 새로운 존재로서의 그리스도 예수 1. 그리스도 예수 2. 그리스도 예수 안에 현시된 새로운 존재 4장 구원의 능력으로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새로운 존재 1. 구원과 속죄 2. 구원의 세 가지 특성 5장 성령론적 맥락에서의 새로운 존재 이해 1. 하나님의 영(SPIRIT)과 성례전: 하나님의 영의 임재로서 성례전 2. 인간의 영(SPIRIT) 안에 하나님의 영(SPIRIT)의 임재로서 성례전 3. 역사적 지평에서 하나님의 영(SPIRIT)의 임재로서 성례전 6장 틸리히 "다시 읽기" 1. "생명과 성령"의 바다에서 다시 부르는 "구원의 노래" 2. 틸리히 기독론 해명을 위한 전제 3. 새로운 존재로서 그리스도 예수 4. 성령론적 맥락에서 새로운 존재 5. "생명과 성령"의 바다에서 의 신학함 7장 나오는 말 1. 비판적 고찰 2. 신학적 전망 참고문헌『현대 기독론 연구』는 저자가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제출한 졸업논문 "폴 틸리히의 기독론"과 『기독교사상』에 게재된 저자의 원고를 원문에 충실하게 재편집한 책으로서, 폴 틸리히(Paul Tillich)가 펼쳐 보인 현대 기독론의 중요한 흐름을 고찰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틸리히 신학 전반에 관한 심도 있는 연구서는 아니다. 단지 틸리히 신학의 핵심 주제라고 생각되는 기독론에서 촉발된 현대 기독론의 한 흐름을 개괄적으로 파악해 보는데 필요한 안내서 수준의 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가지고 있는 아주 작은 의의를 굳이 밝혀 본다면 다음과 같다. 틸리히의 기독론에 대한 해석은 다종다양하다. 그런데 필자는 틸리히의 기독론을 바울신학 전통에 흐르고 있는 유대 묵시 사상의 맥락에서 이해하려고 했다. "새로운 존재"라는 개념 자체를 바울신학의 "새로운 피조물"의 변주로 이해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새로운 존재"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 틸리히는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고 도래한다는 기독론적 전망을 제출했다는 점을 저자는 논증하고 있다.
돈키호테의 식탁
arte(아르테) / 천운영 (지은이) / 2021.03.25
17,000원 ⟶ 15,300원(10% off)

arte(아르테)소설,일반천운영 (지은이)
소설가 천운영이 돈키호테와 그가 먹었던 음식을 찾아 나선, 돈키호테의 편력만큼이나 흥미진진하고도 감미로운 모험의 에세이다. 2000년대 초반 한국 문단에 첫 소설집 <바늘>을 내놓은 이래 독자적인 소설 미학을 구축하는 여성 작가로 이름을 새긴 천운영. 이 소설가를 <돈키호테>의 무궁무진한 세계로 처음 이끈 것은, 스페인 작가 세르반테스의 이 대작이 근대소설의 모태이기 때문도 아니고, 2013년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 천운영이 스페인에서 머무는 동안 이 책을 누군가 강력하게 권고했기 때문도 아니다. 스페인어에 까막눈이나 다름없던 당시, 혼자 들른 라만차 지역의 한 허름한 식당 메뉴판에 '돈키호테 어쩌고'라고 설명이 붙은 음식 때문이었다. '요깟 고깃점에 돈키호테를 팔아먹다니. 이게 진짜 <돈키호테>에 나오는 거야?' 이렇게 음식을 매개로 <돈키호테> 탐독의 길로 들어간 천운영은 이 작품 안에서 이국의 음식 세계와 더불어 <돈키호테>의 깊은 곳에 깔린 슬픔과 기쁨의 미로를 제대로 만난다. <돈키호테의 식탁>은, 꿈꾸는 자들을 위한 소설이자 음식 소설이기도 한 돈키호테의 편력기를 여성 이야기꾼으로서 동행한 산문집이다.들어가면서 어느 시골 양반의 고뇌와 슬픔 돼지 삼겹살 돈키호테 기사의 첫 번째 음식 염장 대구 도토리가 불러온 황금시대 도토리 아름다운 돼지 염장 기술자 아가씨 둘세 마법 향유보다 염장 청어 대가리 염장 청어 비겁함보다는 무모함 레케손 치즈 산초 몸에 흐르는 피 와인 솥단지를 걸면 축제가 시작된다 파에야 『돈키호테』의 작가는 가지 선생? 가지 섹시하거나 서글프거나 무례하거나 무화과 산초 총독을 위한 건강식 막대 과자와 모과 잼 마법의 마늘과 마늘의 저주 마늘 트론촌 치즈보다 만체고 치즈 치즈 이것이 진정한 술상이다 하몽 뼈다귀 무엇이든 다 있지만 원하는 건 없는 객줏집 소 발톱 당신과 함께라면, 빵과 양파만으로도 빵과 양파 목동 판시노의 숟가락 빵 부스러기소설가 천운영의 미친 모험은 『돈키호테』에서 시작되었다! 돈키호테는 무엇을 먹고 살았을까? 『돈키호테』에 나오는 400년 전 음식을 찾아서 > 음식으로 읽는 『돈키호테』 『돈키호테의 식탁』은 소설가 천운영이 돈키호테와 그가 먹었던 음식을 찾아 나선, 돈키호테의 편력만큼이나 흥미진진하고도 감미로운 모험의 에세이다. 2000년대 초반 한국 문단에 첫 소설집 『바늘』을 내놓은 이래 독자적인 소설 미학을 구축하는 여성 작가로 이름을 새긴 천운영. 이 소설가를 『돈키호테』의 무궁무진한 세계로 처음 이끈 것은, 스페인 작가 세르반테스의 이 대작이 근대소설의 모태이기 때문도 아니고, 2013년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 천운영이 스페인에서 머무는 동안 이 책을 누군가 강력하게 권고했기 때문도 아니다. 스페인어에 까막눈이나 다름없던 당시, 혼자 들른 라만차 지역의 한 허름한 식당 메뉴판에 ‘돈키호테 어쩌고’라고 설명이 붙은 음식 때문이었다. ‘요깟 고깃점에 돈키호테를 팔아먹다니. 이게 진짜 『돈키호테』에 나오는 거야?’ 이렇게 음식을 매개로 『돈키호테』 탐독의 길로 들어간 천운영은 이 작품 안에서 이국의 음식 세계와 더불어 『돈키호테』의 깊은 곳에 깔린 슬픔과 기쁨의 미로를 제대로 만난다. 『돈키호테의 식탁』은, 꿈꾸는 자들을 위한 소설이자 음식 소설이기도 한 돈키호테의 편력기를 여성 이야기꾼으로서 동행한 산문집이다. 좀 미친 짓이었다. 돈키호테와 같았다. 스페인어 전공자도 아니고 요리사도 아닌 내가 돈키호테의 음식을 찾아 나선다는 것. 그건 어떤 외국인이 전주에서 콩나물국밥 한 그릇 먹고서는 그게 『홍길동전』에 나왔다는 소리를 듣고, 전국팔도를 누비며 홍길동의 자취를 쫓아 조선 시대 음식을 찾아다니는 일과 비슷했다. 반벙어리 까막눈 주제에. 무려 400년 전 음식을 먹어 보겠다니. 그런데 그만둘 수가 없었다. 『돈키호테』에 빠져들수록, 그 길을 따라다닐수록, 더 깊게 빠져들었다. _「들어가는 말」 중 이야기꾼 천운영은 『돈키호테』의 안과 밖을 넘나들며, 스페인과 한국을 넘나들며, 세르반테스가 『돈키호테』를 쓰던 17세기와 지금 21세기를 넘나들며 이야기를 펼쳐 간다. 때로는 판소리의 소리꾼처럼, 때로는 서커스나 무성영화에 생명을 불어넣는 변사처럼, 때로는 『돈키호테』의 텍스트에 심어진 시대성을 포착하는 해설자의 날카로움으로. 그리고 한국 여성으로서 자신의 몸이 기억하는, 즉 자신의 손과 혀와 가슴이 간직한 우리 음식의 이야기와 포개어 놓는다. 아울러 스페인 음식의 전통 레시피와 역사가 『돈키호테의 식탁』을 더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베이컨 조각을 넣고 만든 계란 요리에 왜 ‘고뇌와 탄식’이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부활절이 지난 뒤에 어떤 달달한 과자를 만들어 먹는지, 진짜 만체고 치즈를 어떻게 알아보는지, 딱딱하게 말라비틀어진 빵을 맛있게 먹는 비법은 무엇인지 등이 스페인 서민들의 생생한 삶과 밀착된 이야기로 이 산문집에 소개된다. 『돈키호테의 식탁』은 온갖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롭고도 화려한 이야기를 한 권의 책 안에 총결집시켜 능란하게 엮어 내는 여성 이야기꾼이 전면에 드러난 산문집이다. 저자 자신이 어릴 적부터 한 구체적 경험, 서서히 사라져 가는 대가족 안에서의 음식 문화가 이 이야기꾼을 계속 말하게 하고, 세르반테스가 『돈키호테』에 등장하는 음식들로써 전하고자 했던 사연을 세심하게 이해하게 한다. 또한 늘 약자 편에 서는 돈키호테의 용기를, 그리고 그를 떠나지 않는 산초의 의리와 현명함을, 400년 전에 이 작품을 쓴 세르반테스의 천재성을 우러르는 목소리에는 관객을 향한 거스를 수 없는 호소력이 담겼다. 스페인의 ‘염장 대구’를 이야기하기 위해 먼저 우리 음식 ‘북어무곰’의 추억을 꺼내 드는 천운영의 스토리텔링은 『돈키호테』의 또 다른 결을 드러나게 하고, 이 대작의 정수로 들어가는 새로운 길을 보여 준다. 돈키호테가 결정적으로 지친 순간 염장 청어 대가리를 떠올렸다는 것에서 그녀는 개종한 유대인인 돈키호테의 조상의 신산한 역사를 가슴으로 동감한다. 그리고 이 염장 청어에서 바로 우리의 과메기를 떠올린다. “구룡포 과메기 짝짝 찢어 마늘, 파 넣고 미역에 싸서 초고추장 푹 찍어 한입 먹여 주고” “어여 빨리 회복해서 다시 모험을 떠나라고 하고 싶은” 마음으로 돈키호테와 산초의 여정을 응원한다. > 나누는 밥상, 진짜 잔치의 힘 천운영과 돈키호테, 그리고 산초와 함께 스페인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하몽과 파에야의 주방을 여행하다 보면 여럿이 음식을 나누어 먹는, 우리의 문화와 닮은 반가운 대목을 마주치게 된다. 노숙하며 밥을 직접 해 먹는 마부들이 ‘움푹한 바위를 가운데 두고 둘러앉아, 한 마부가 염장 대구와 마늘 몇 톨 넣고 절구질을 하는 동안 또 다른 마부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노래를 마친 누군가가 돌절구를 이어받아 찧기 시작하고, 또 누군가 이야기를 시작하고, 이윽고 대구 뼈가 씹히지 않을 정도로 부드러워지면, 누군가 꺼낸 딱딱한 빵 조각을 쪼개서 찍어 먹기 시작하고.’ 또 다른 장면에서는 50여 명의 요리사가 동원되어 장작을 산처럼 쌓아 놓고 불을 피워 고기를 굽고, 국을 끓이고, 기름 솥에서 튀겨진 과자는 삽을 이용해 꿀 냄비로 던지면서 성대한 잔치를 준비한다. “오늘은 누구든 배를 곯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되는 날, 부자든 가난한 자든 배 터지게 먹는 날.” 진짜 잔치는 그런 것이다. “커다란 솥단지를 문 앞에 꺼내 놓는 것. 연기를 피워 올려 사람들을 모으는 것. 다 함께 만들어 누구라도 와서 나눠 먹는 것. 부자도 가난뱅이도 기독교인도 무슬림도 모두 한 솥의 국물을 나눠 먹는 것.” 다 함께 음식을 차리고 나누어 먹고 삶을 지탱할 힘을 얻는 진짜 잔치가 이 시대에 필요하다는 것을 『돈키호테의 식탁』은 환기시킨다. 『돈키호테』와 마찬가지로, 궁극적으로 삶에 대한 진정한 긍정으로 우리를 이끌어 간다. “진정 살아 있다는 것은 무언가에 미쳐 있다는 것. 그러니 제발 다시 미쳐 주기를. 죽어도 죽지 않기를. 모험을 계속해 주기를.” 전체적으로 보면 아주 소박한 식탁. 한 솥 끓인 오야를 묵묵히 먹을 만큼 무난하기도 하지만, 양고기보다 쇠고기를 선호하거나 요리 방법에 변화를 줄 만큼 섬세한 면도 있고, 일요일만큼은 고급 요리에 돈을 아끼지 않을 정도로 무모한 면도 있다. 이 소박한 식탁을 위해 재산의 4분의 3을 썼다 하니 엥겔지수가 높아도 꽤 높은 편. 객줏집이라도 만나면 들어가 숙식을 해결하겠지만 대부분 노숙하며 밥을 직접 해 먹어야만 했던 마부들. 그들은 말들에게 물을 먹일 수 있는 호수나 강가에 짐을 풀고, 염장 대구를 강물에 담가 불렸다. 염장 대구 중에서도 값어치가 떨어지는 지느러미나 꼬리 부스러기들을 골랐는데, 값이 저렴하기도 했지만 상대적으로 얇은 부위인지라 단시간에 소금기를 빼고 불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요리는 무엇보다 불이나 냄비가 없어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약간 오목한 바위와 돌멩이만 있으면 준비 끝. 불린 염장 대구를 바위에 올려놓고 찧기 시작한다.
오늘부터 나는 최고의 컨디션
토마토출판사 / 스즈키 유 (지은이), 정세영 (옮긴이) / 2019.06.20
15,000원 ⟶ 13,500원(10% off)

토마토출판사소설,일반스즈키 유 (지은이), 정세영 (옮긴이)
우리에게 최고의 컨디션을 위한 기법과 발상을 다방면으로 전수한다. 모든 것은 진화의학적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했다. 적게 잡아도 600만 년. 이는 인류 역사를 통틀어 인류가 수렵채집 생활을 했던 시간이다. 농경 생활을 하게 된 건 고작 1만~2만 년 전 일이다. 즉 어마어마한 과거의 시간을 고려해보면 우리는 수렵채집 환경에 가장 적합하게 진화해왔다고 볼 수 있다. 이 점을 토대로 저자는 왜 나미비아 힘바족이 런던 청년들보다 집중력이 뛰어난지, 왜 파푸아뉴기니 칼룰리족은 자살한 사람이 한 명도 없는지, 왜 우리는 오락거리가 넘치는 시대에 살면서도 즐거울 수가 없는지, 왜 구석기 시대의 식사법에 주목해야 하는지 등등을 이야기한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수렵채집인으로 사는 지구촌 곳곳의 여러 부족과 문명의 혜택을 누리며 사는 사람들을 비교한 흥미진진한 연구 결과도 적재적소에 소개하고 있다.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 이게 정말 내가 원했던 인생일까? 이런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을 비난하기에 앞서 보다 큰 관점으로 스스로를 바라보는 길을 제시한다. 인간의 유전과 현대 환경의 부조화, 여기서 발생하는 몸과 마음의 문제들. 이것이 가장 오랜 시간을 수렵채집인으로 살았던 우리의 ‘진짜’ 과거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다.시작하며 프롤로그 _ 우리가 어떻게 진화해왔는지 생각하라 Part 1 우리는 모두 문명병을 앓고 있다 당신에게 문제가 있는 게 아니다 지금 우리는 유례없이 많은 열량을 섭취하고 있다 고대에는 있을 수 없었던 비만이라는 현상 나미비아 힘바족이 런던의 청년들보다 집중력이 뛰어난 이유 풍요로울수록 우울증은 왜 늘어날까? 구석기 시대의 식사법으로 다시 건강해질 수 있다 컨디션을 망치는 주범은 염증과 불안 Part 2 원인 모를 컨디션 저하는 체내 염증을 의심하라 오래 사는 사람은 몸의 염증 수준이 낮다 염증이 오래가면 온몸의 기능이 떨어진다 내장지방이 줄지 않는 한 몸은 계속 타들어간다 수렵채집인이 선진국 사람들보다 건강한 이유 고대인들에게 불면의 밤은 없었다 인류가 맞닥뜨린 새로운 위협, 트랜스지방과 고독 Part 3 불안을 극복해야 기량을 높일 수 있다 문명화에는 불안을 키우는 뭔가가 있다 막연한 불안과 확실한 불안 불안은 기억력과 판단력을 앗아가고 수명을 단축시킨다 불안은 위기를 알려주는 비상벨이다 농경을 시작한 후로 키가 20센티미터 작아졌다? 아프리카인에게는 ‘미래’라는 감각이 없다 콩고의 피그미족은 미래보다 현재에 집중한다 Part 4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면 장 건강을 챙겨라 체내에 침입한 적과 맞서 싸우는 장내 세균을 지켜라 위생적인 생활은 면역 체계를 교란시킨다 새집증후군과 실내 환기에 신경 써라 다양한 발효 식품을 즐겨 먹어라 증상을 개선시켜주는 영양제 식이섬유의 놀라운 질병 예방 효과 식생활을 재야생화해서 장을 보호하라 Part 5 자연과 친구를 활용해 삶의 질을 높이는 환경을 설계하라 접시 크기만 줄여도 과식을 피할 수 있다? 인류는 자연과 친구를 잃고 더 고독해졌다 피곤할 땐 마사지보다 자연을 찾아라 고독한 사람에게 친구가 생기면 수명이 늘어난다 가짜 자연도 긴장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공원이야말로 진정한 파워 스폿 1년에 며칠만이라도 구석기인이 되어보라 우리의 뇌는 원래 인간관계를 맺는 데 서툴다 시간을 들여서 위협 시스템의 전원을 꺼라 동조 행동을 하면 유대감이 깊어진다 우정을 키우는 데는 호혜가 필수다 Part 6 몸의 스트레스 대응 시스템을 단련하라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장의 엔진은 계속 켜진 상태가 된다 스트레스를 느낄 때 효과적인 한마디는? 수면 부족은 빚처럼 쌓이면 안 된다 우량 호르몬 멜라토닌을 늘리는 수면법 요령 있는 낮잠으로 피로에서 완전히 벗어나라 걷기만으로도 스트레스는 크게 줄어든다 빠지면 헤어날 수 없는 초정상 자극의 정체 디지털 환경부터 통제하라 디지털 단식으로! Part 7 자신의 가치관을 파악하고 그것에 따른 삶을 살아라 막연한 불안을 없애는 단 하나의 방법 미래에 목적이 있으면 박해조차도 극복할 수 있다 원시인은 삶의 의미가 단순했다 당신의 인생 가치관은 무엇인가 가치 있는 삶을 찾기 위한 질문 가치관과 목표는 다르다 이제 실천이다!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자기 분석 타인에게 내 행동이 좋은 영향을 미치면 행복감이 상승한다 Part 8 죽음에 대한 불안을 내려놓아라 죽음을 생각하면 더 나은 삶의 태도를 선택한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죽음에 대한 불안을 느끼고 있다 욕망을 내려놓고 불안에서 벗어나는 연습이 필요하다 경외심을 가지면 불안이나 체내 염증 수준이 낮아진다 자연, 예술, 위인… 당신은 무엇에 감탄하는가 명상을 활용한 자기 관찰 명상을 하면 분명 뭔가가 바뀌리라는 오해 먹으면서 명상하는 마음챙김 식사 죽음을 초월한 경지 Part 9 인생의 모든 일을 놀이화하라 놀이 감각이 강한 사람일수록 행복하다 오락거리가 넘치는데도 즐겁지 않다 규칙화하면 ‘지금 여기’에 집중할 수 있다 행복감을 높여주는 3의 법칙 현재와 미래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는 방법 인간의 뇌는 피드백을 원한다 메타인지를 사용한 피드백 우리는 어른이 되어서도 놀아야 한다 에필로그 _ 무엇부터 시작할까? 비용 대비 효과가 큰 방법 주“매일 최고의 컨디션이고 싶다” 나미비아 힘바족이 런던의 청년들보다 집중력이 뛰어난 이유는? 파푸아뉴기니에 사는 칼룰리족은 자살한 사람이 한 명도 없다? 구석기 시대의 식사법으로 우리는 건강해질 수 있을까? * * * 시작은 문명병에서 벗어나는 것!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가? 집중력이 부족해서 업무에 지장이 있다고 느끼는가? 분노와 불안을 조절하지 못해서 하루를 망치는가? 만성 피로처럼 늘 기운 없이 살고 있는가? 우리는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말을 곧잘 입에 올린다. 그리고 그때그때 닥친 문제들을 개별적으로 다루고, 드러난 문제만 해결하고 넘어가는 ‘땜질식’ 처방을 이어간다. 마치 의욕이 없으면 자기계발서, 업무 효율이 떨어지면 경영서, 감정 조절에 서툴면 심리서, 몸이 아프면 건강서를 읽고 해결책을 찾는 식이다. 이 책은 좀 더 종합적인 방식으로 접근한다. 다시 말하면 ‘문명병’이라는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본다. 비만, 만성 피로 같은 몸의 문제와 불안, 집중력 저하, 의욕 상실, 우울증 같은 마음의 문제는 사실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문명병’이라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이 책은 현대인이 가진 문제의 ‘공통분모’를 뽑아내어 모든 문제에 유연하게 대처할 다용도 프레임을 제공한다. 어딘가 늘 막연하게 컨디션이 안 좋다고 느낀다면, 활기찬 몸 상태와 집중력을 계속 유지하고 싶다면, 불안에서 벗어나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면 이에 대한 해답은 이 책 하나로 충분히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과학적 사례들과 실생활에 적용하기 쉽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실천 가이드를 따라가다 보면, 문명병에서 벗어나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사는 방법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어떻게 진화해왔는지 생각하라!”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진화의학적 처방 이 책은 우리에게 최고의 컨디션을 위한 기법과 발상을 다방면으로 전수한다. 모든 것은 진화의학적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했다. 적게 잡아도 600만 년. 이는 인류 역사를 통틀어 인류가 수렵채집 생활을 했던 시간이다. 농경 생활을 하게 된 건 고작 1만~2만 년 전 일이다. 즉 어마어마한 과거의 시간을 고려해보면 우리는 수렵채집 환경에 가장 적합하게 진화해왔다고 볼 수 있다. 이 점을 토대로 저자는 왜 나미비아 힘바족이 런던 청년들보다 집중력이 뛰어난지, 왜 파푸아뉴기니 칼룰리족은 자살한 사람이 한 명도 없는지, 왜 우리는 오락거리가 넘치는 시대에 살면서도 즐거울 수가 없는지, 왜 구석기 시대의 식사법에 주목해야 하는지 등등을 이야기한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수렵채집인으로 사는 지구촌 곳곳의 여러 부족과 문명의 혜택을 누리며 사는 사람들을 비교한 흥미진진한 연구 결과도 적재적소에 소개하고 있다.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 이게 정말 내가 원했던 인생일까? 이런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을 비난하기에 앞서 보다 큰 관점으로 스스로를 바라보는 길을 제시한다. 인간의 유전과 현대 환경의 부조화, 여기서 발생하는 몸과 마음의 문제들. 이것이 가장 오랜 시간을 수렵채집인으로 살았던 우리의 ‘진짜’ 과거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다. 타고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돕는 실천적 슈퍼 가이드 저자 역시 회사 일로 혹사하면서 몸과 마음이 심하게 병든 적이 있었다. 야근은 밥 먹듯이 하면서 정작 끼니는 편의점 음식으로 때우는 생활을 반복하니, 몸은 툭하면 병원 신세를 졌고 업무 효율도 떨어져 연봉까지 깎이는 처지가 됐다. 저자가 진화의학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이런 최악의 컨디션 난조를 겪은 개인적 경험 때문이며, 여기에 그간 쌓은 폭넓은 지식까지 뒷받침되어 이 책이 탄생하게 되었다. 저자는 미국 진화학자의 논문을 읽고 자극을 받아 자기 몸으로 직접 진화의학을 시험해보기로 했다. 먼저 몸의 건강을 회복하는 일에 착수했다. 수렵채집인과 비슷한 식단을 짰고, 걷기운동과 근력운동으로 몸의 피로감을 개선했다. 그다음으로 정신력 강화하기에 돌입했다. 자칭 ‘두부 멘탈’이었던 저자는 자신의 가치관에 맞는 목표를 설정하고 불안에 대처하는 여러 기법을 익혀 편안함을 되찾을 수 있었다. 특히 현대인의 기량을 떨어뜨리는 2가지 요소인 염증과 불안에 주목한다. 몸의 문제를 염증에, 마음의 문제를 불안에 초점을 두고 현대인의 불량 컨디션을 극복할 방법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저자는 이 2가지 요소가 서로 영향을 미치며 악순환을 되풀이한다고 지적한다. 이를 중심으로 장 건강 챙기는 법, 자연과 친구의 중요성, 질 좋은 수면법, 가치관과 죽음에 대한 관점 등 삶에 필요한 요소들을 두루두루 짚어본다. 4장부터는 각 장 맨 뒤에 실천 가이드를 실어 실용성 가득한 지혜를 전한다. 기본적으로 전부 어렵지 않은 기술이기 때문에 실제 생활에서 바로 도전해보면 아주 유용할 것이다. 연구팀은 실험에 참여한 학생 520명에게 스마트폰의 전원을 끄게 한 후, 한 그룹은 스마트폰을 보이는 곳에 두게 하고 다른 그룹은 보이지 않는 곳에 두게 했다. 그리고 단순한 작업을 하게 해 어느 쪽이 더 오래 집중력을 유지하는지 확인했다. 결과는 스마트폰을 보이는 곳에 둔 그룹의 참패였다. 전원을 꺼두었는데도 이 학생들의 집중력은 다른 그룹에 비해 절반이나 낮았다. 연구팀은 이렇게 설명했다. “인지 능력은 디지털 기기가 근처에 있기만 해도 크게 낮아진다. 디지털 기기의 존재를 깨닫는 순간 눈앞에 놓인 작업에 쓸 인지 자원이 줄어드는 것이다.” 스마트폰은 현대인의 생활을 크게 바꿔놓았다. 그러나 고대에 만들어진 뇌는 기술의 발달을 따라가지 못해 한정된 인지 자원을 허비한다. 이 점에서 보자면 현대인의 집중력 저하 역시 엄연한 문명병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불안 장애 발병률의 지역 차가 큰 것도 사실이다.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 26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불안 장애를 앓는 환자의 수는 각 나라의 근대화 수준과 거의 일치했다. 미국과 호주의 불안 장애 발병률은 8퍼센트 전후였던 데 반해 나이지리아 같은 개발도상국은 고작 0.1퍼센트에 불과했다. 역시 문명화에는 현대인의 불안을 촉진하는 뭔가가 있는 것일까?
나를 만나러 가는 여행
보아스 / 피터 수 지음, 장려진 옮김 /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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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스소설,일반피터 수 지음, 장려진 옮김
타이완 20만부 판매. 청핀서점 베스트셀러 1위, 타이완판 아마존 보커라이 베스트셀러 1위, 타이완 3대 서점 진스탕 비문학 분야 1위의 베스트셀러 에세이. 19세부터 배낭여행을 시작한 작가가 세계를 여행하며 현지에서 찍은 사진으로 가득 차 있지만 특정 맛집과 여행지를 소개하는 여행서가 아니다. 섬세한 감성과 예리한 관찰력의 소유자인 저자가 여행을 하면서 보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삶에 대해 알아가고 자신을 찾는 과정을 보여주는 감성 포토에세이다. 책에는 저자가 첫 여행을 시작한 남아프리카에서 세상과 자신의 관계를 알아가는 과정, 자원봉사를 떠난 치앙마이에서 소박하지만 진실된 모습을 보고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꿈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 무작정 떠난 중국, 태국, 미국, 호주를 여행하며 여행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는 과정, 해외를 여행하고 나서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고 보금자리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 감성적인 언어와 인상적인 사진을 통해 잔잔하게 담겨 있다.머리말 꿈이 펼쳐지는 나라, 남아프리카 SOUTH AFRICA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곳, 남아프리카 014 유랑(流浪) 019 나에게 보내는 편지 022 가장 아름다운 길 026 시선 032 아프리카 최남단. 아굴라스 036 여행지에서 강도를 만난 날 040 삶 속의 기적 045 행복과 꿈 050 웃음 띤 얼굴 홀로 떠난 여행, 치앙마이 CHIANG MAI 행복을 좇는 나비 058 떠나기 전에 쓴 일기 063 이 세상의 유일무이한 존재 067 날개 071 행복을 좇는 나비 074 유유자적의 도시 079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하루 082 자원봉사 여행 087 꿈의 정의 무작정 떠난 여행, 중국·태국·미국·호주 CHINA·THAILAND·AMERICA·AUSTRALIA 웃어봐! 이미 일어난 일이니 094 차를 타고서 098 그리움과 사랑의 도시 105 행복 109 사실 ‘또 보자’라고 말하는 사람은 싫어 113 조우(遭遇) 116 무작정 떠나다 120 사랑을 믿으라 124 웃어봐! 이미 일어난 일을 위해 128 여행의 가치 132 당신의 전부를 헌신하라 136 불완전함 속의 완벽함 140 길거리 탐방 146 출발해보자! 무작정 떠나는 여행! 150 엽서 154 용기 158 내려놓음 일상으로의 여행, 타이완 TAIWAN 고개를 45도로 들어 바라본 하늘 166 고개를 45도로 들어 바라본 하늘 170 집으로 돌아가는 길 174 아버지와 함께 떠나는 여행 180 제가 계속 당신 곁에 있을게요 184 은은한 바닷바람 188 미미(微微)함 193 삶의 연습 196 아름다운 나라인생은 한바탕의 여행이고 삶은 그 여정이다 우리의 인생은 열차를 타고 떠나는 편도여행이고, 삶은 그 여정이다. 평생 찾아 헤매는 인생의 해답은 그 여정 속에 존재한다. 만약 삶에서 길을 잃었다면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나보라. 익숙한 환경을 벗어나 낯선 세상을 탐구하고, 여태 겪어보지 못한 인생을 체험함으로써 미처 알지 못했던 나 자신을 발견하고 일상에 매몰되어 잃어버렸던 꿈을 되찾게 될 것이다. 세상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딛는 그 순간이 삶에 변화를 가져오는 시작이다. 이 책에 대하여 -페이스북 60만 팔로워의 인기 작가 피터 수가 들려주는 삶, 사랑, 꿈, 그리고 여행에 관한 감성에세이. 타이완 20만부 판매, 페이스북 60만 팔로워의 인기 작가 피터 수가 말하는 삶, 사랑, 꿈, 그리고 여행 타이완 20만부 판매. 청핀(誠品)서점 베스트셀러 1위, 타이완판 아마존 보커라이 베스트셀러 1위, 타이완 3대 서점 진스탕(金石堂) 비문학 분야 1위의 베스트셀러 에세이. 이 책은 19세부터 배낭여행을 시작한 작가가 세계를 여행하며 현지에서 찍은 사진으로 가득 차 있지만 특정 맛집과 여행지를 소개하는 여행서가 아니다. 섬세한 감성과 예리한 관찰력의 소유자인 저자가 여행을 하면서 보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삶에 대해 알아가고 자신을 찾는 과정을 보여주는 감성 포토에세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첫 여행을 시작한 남아프리카에서 세상과 자신의 관계를 알아가는 과정, 자원봉사를 떠난 치앙마이에서 소박하지만 진실된 모습을 보고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꿈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 무작정 떠난 중국, 태국, 미국, 호주를 여행하며 여행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는 과정, 해외를 여행하고 나서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고 보금자리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 감성적인 언어와 인상적인 사진을 통해 잔잔하게 담겨 있다. 그리고 저자는 이 책에서 여행을 통한 좀 더 의미 있는 삶에 대해 말한다. “사파리로 불리는 야생동물원은 남아프리카를 찾는 관광객 대부분이 일정에서 빠지지 않고 찾는 곳이다. 하지만 당신이 나처럼 지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면 야생동물원보다는 지금 소개하는 ‘야생동물보호구역’을 꼭 방문해보길 바란다. 남아프리카에서 사냥은 오랜 전통이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상업적인 사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것은 주로 더 자극적인 ‘오락’을 찾아 이곳으로 몰려드는 전 세계의 부유층에게 제공된다.” “치앙마이로 자원봉사를 떠나기까지 24시간도 채 남지 않았다. 자원봉사를 가는 것이 줄곧 내 작은 꿈이었는데 이렇게나 빨리 이루게 될 줄은 몰랐다. ‘살면서 적어도 한 번은 사람이나 감정, 여행 혹은 꿈에 미쳐봐야 한다’는 말이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나는 여정에 더 뜻깊은 일들이 더해지기를 바란다. 의미 있는 여행이야말로 내가 항상 추구하는 바다. 인생은 멀리 떠나는 여행과 같아 완벽하게 준비할 수 없다. 평생 찾아 헤매는 인생의 해답은 사실 이 여정의 끝이 아니라 여정 속에 있다.” 만약 당신이 지금 삶에서 길을 잃고 삶의 의미를 찾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저자와 세계를 향한 여행을 떠나보라. 당신 내면에 존재하지만 잊고 있었던 꿈, 사랑, 희망, 열정 그리고 자신만의 행복을 찾게 될지도 모른다. 한 번뿐인 인생, 나 자신을 찾아라! 'You Only Live Once', 한 번뿐인 인생이라는 뜻으로 요즘 유행하는 ‘욜로’의 의미다. 욜로는 주로 한 번뿐인 인생이니 즐기며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라는 의미로 쓰이지만 탄탄한 경제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사실 현실성이 없다. 그보다 우리에게는 공평하게 한 번의 삶이 각각 주어지기에 각자의 삶은 매우 소중하고 의미가 있음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한 번뿐인 삶을 위해 ‘나답게 사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내 인생길을 걷는 데 남의 삶의 지도는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과정이 행복하기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경쟁에 치이고 지루한 일상을 살다보면 누구나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게 되고 꿈과 희망을 잃어버린 채 하루하루를 견디며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삶의 길을 읽어버린 채 왜 이 길로 오게 되었는지,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그때 자기 자신을 찾는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저자는 혼자 떠나는 여행의 의미를 이렇게 말한다. “혼자 떠나는 여행의 의미는 잊고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게 하고, 잊어야 하는 일들은 그만 잊게 하는 데 있다. 나는 여행 도중에 사람들이 바삐 오가는 거리에 서 있는 걸 좋아한다.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그 순간을 즐기는 것은 마치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하루를 보내는 것과 같다. 모든 사람이 시간에 쫓겨 분주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장면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오히려 마음속으로는 평온함이 느껴진다. 이 세상은 너무도 크기에 젊을 때는 항상 너무 빨리 걷고, 무엇인가를 얻기에 급급해 또다시 바쁘게 길을 떠난다. 시간이 지나서야 체험이란 과정이 가지는 의미를 이해하게 되는데 여행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점차 특별한 경치나 나라에 미련을 두지 않고 잠시 발걸음을 멈추어 주변을 감상하는 법을 배우면서 내면의 영혼을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여행이 끝나면 스스로를 다시 바라보게 된다.” 익숙한 환경을 벗어나 낯선 세상을 탐구하고, 여태 겪어보지 못한 인생을 체험하다보면 미처 알지 못했던 나 자신을 발견하고 일상에 매몰되어 잃어버렸던 꿈을 되찾게 될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삶이라는 길 위에서 ‘꿈’을 잃지 말고 ‘여행’을 통해 잃어버린 자신을 끊임없이 되찾으며 용감하게 나아가라고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우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미디어 소개 ☞조선일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3&aid=0003325130 ☞브릿지경제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71027010008872 ☞프라임경제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391180
한음 이덕형의 학문과 사상
해드림출판사 / 이덕형 지음 / 2017.10.18
23,000원 ⟶ 20,700원(10% off)

해드림출판사소설,일반이덕형 지음
참다운 경세가 이덕형의 삶. 우리에게 ‘오성과 한음’으로 유명한 이덕형은, 정치적으로 혼미했던 광해군 조에는 오리 이원익·백사 이항복과 함께 혼미한 정국에 그나마 희망의 빛이 됨으로써 ‘혼조3이(昏朝三李)’로 추앙받았으며, 임진왜란이라는 미증유의 국난을 당해서는 서애 유성룡·백사 이항복과 더불어 문필의 힘으로 나라를 구한 ‘삼대문장치신(三大文章致身)’의 반열에 자리매김하였다. 조선조를 통하여 최연소로 대제학에 오른 이덕형은 문학(文學)에도 심오하여 300여 편의 시문(詩文) 외에 수많은 계사(啓辭), 간찰(簡札)을 남겼으며, 후세에 대제학 용주 조경(趙絅)은 “한음은 나라가 있는줄만 알았지, 자신의 몸이 있는지는 몰랐다(漢陰知有國而不知有身)”는 말을 남겼다. 참다운 경세가 이덕형. 정치인은 많지만 참다운 경세가를 찾아보기 힘든 요즘, 한음 이덕형의 학문과 사상에 대한 폭넓고 깊이 있는 본 연구물이 혼미한 세상을 비추어줄 하나의 작은 불빛이 되길 바란다.머리말 한음은 나라가 있는 줄만 알았지 자신의 몸이 있는 줄은 몰랐다… 04 한음 이덕형의 가계와 생애 ……………………………………11 -이성무(한국역사문화연구원장) 1. 머리말 …………………………………………………………13 2. 가계 ……………………………………………………………14 3. 유년(幼年)시절과 입사(入仕) …………………………………44 4. 임진왜란 ………………………………………………………55 5. 대북정권 아래서 살다 …………………………………………130 6. 이덕형에 대한 평가 ……………………………………………161 임진왜란 무렵 이덕형의 외교 활동 ……………………………175 -한명기(명지대학교) 머리말 ……………………………………………………………176 1. 임진왜란을 전후한 시기의 대일외교(對日外交) 활동 …………178 2. 선조(宣祖) 파천(播遷) 시기의 대명(對明) 청원(請援) 외교…182 3. 이여송(李如松)의 접반사(接伴使) 활동 ………………………186 4. 명군 접반(接伴) 과정에서 얻은 문물과 기예의 활용 시도… …191 5. 임진왜란 중의 대여진(對女眞) 대책과 종전 이후의 대일외교 …196 맺음말 ……………………………………………………………201 한음 이덕형의 사우 및 교유 관계… ……………………………207 -김학수(한국학중앙연구원) 1. 머리말 …………………………………………………………209 2. 가문적 배경 : 한음 선대의 인적 관계망… ……………………210 3. 한음 이덕형의 사우 및 교유 관계 ………………………………218 (1) 사우 관계 ……………………………………………………228 ① 윤우신(尹又新)과의 사승 ………………………………………232 ② 혼맥에 바탕한 화담학의 영향… ………………………………234 (2) 교유 관계 ……………………………………………………232 ① 서울권 서인계 : 연평 부원군 이귀와의 초당적 교제를 중심으로 ……234 ② 영남권 동인계 : 류성룡김홍민정경세 등 서애학파를 중심으로 …250 4. 맺음말 …………………………………………………………267 선조 조의 정국과 한음 이덕형의 정치 활동 ……………………273 -이영춘(국사편찬위원회) 1. 序說 ……………………………………………………………275 2. 宣祖代의 정치 局面과 漢陰의 관료 생활… ……………………278 (1) 宣祖代 黨爭의 성격 …………………………………………278 (2) 漢陰의 無黨派的 요인과 그 성향… …………………………281 (3) 漢陰의 관직 활동 ……………………………………………288 3. 壬辰倭亂 중 漢陰의 國難克服 활동… ……………………………292 (1) 壬辰倭亂의 배경과 성격 ……………………………………293 (2) 漢陰의 國難克服 활동 ………………………………………293 4. 結語 ……………………………………………………………297 광해군 대의 정국과 이덕형의 정치외교 활동 ………………301 -신병주(건국대학교) 머리말 ……………………………………………………………303 1. 가계와 관력 ……………………………………………………304 2. 광해군 이전의 정치외교 활동 …………………………………308 3. 광해군 대의 외교 활동 …………………………………………311 4. 광해군 대의 정치 활동 …………………………………………317 (1) 광해군에 대한 정치적 견제 …………………………………317 (2) 공빈(恭嬪) 추승 반대 ………………………………………320 (3) 오현(五賢)의 문묘 종사에 대한 입장 ………………………321 5. 역모 정국에 대한 입장 …………………………………………326 (1) 김직재 역모 사건과 이덕형 …………………………………326 (2) 교하 천도 반대 ……………………………………………330 (3) 영창대군의 위해(危害)와 급공론(急功論) …………………333 맺음말 ……………………………………………………………341 이덕형의 경세 사상 ………………………………………………345 -정재훈(경북대학교) 1. 머리말 …………………………………………………………347 2. 학문과 철학 사상 ………………………………………………348 3. 정치외교 사상 …………………………………………………354 (1) 정치사상 ……………………………………………………354 (2) 외교 사상 ……………………………………………………357 4. 사회경제국방 사상 ……………………………………………359 (1) 사회사상 ……………………………………………………359 (2) 경제사상 ……………………………………………………361 (3) 국방 사상 ……………………………………………………362 5. 맺음말 …………………………………………………………365 한음 이덕형의 문학세계 ………………………………………369 -심경호(고려대학교) 1. 서언 ……………………………………………………………371 2. 한음 이덕형의 사적 ……………………………………………372 3. 『한음문고』의 구성 ……………………………………………400 4. 이덕형의 시 ……………………………………………………405 5. 이덕형의 산문 …………………………………………………409 6. 이덕형의 사상을 이해하기 위한 단서 …………………………421 7. 이덕형의 교유 인물 ……………………………………………436 8. 맺음말 …………………………………………………………454 조선 후기 남인계 가문의 정치사회적 동향 …………………463 -이근호(한국학중앙연구원) 1. 머리말 …………………………………………………………464 2. 한음 사후 위선 사업과 변무록(辨誣錄) 시비 …………………465 3. 무신란(戊申亂)과 한음의 국불천위(國不遷位) 인정 …………475 4. 성호학파(星湖學派) 참여와 한음 연보(年譜) 간행 ……………484 5. 맺음말 …………………………………………………………491 오성과 한음 기사에 대한 재검토 ………………………………501 -박인호(금오공과대학교) 1. 머리말 …………………………………………………………502 2. 오성과 한음의 교유 양상 ………………………………………503 (1) 출사 이후 ……………………………………………………503 (2) 임진왜란기 …………………………………………………505 (3) 광해군 대 ……………………………………………………512 (4) 이덕형 사망 후 ………………………………………………516 3. 오성과 한음의 교유 기사의 문제점 ……………………………518 (1) 기록에 나타난 오성과 한음의 유년 교유… …………………518 (2) 오성과 한음의 교유에 대한 인식… …………………………529 4. 맺음말 …………………………………………………………537 한음 이덕형의 후대 평가와 추숭 사업 ………………………541 -오용원(한국국학진흥원) 1. 서언 ……………………………………………………………543 2. 한음에 대한 후인들의 평가와 영남 사람들과의 교유… ………545 3. 한음의 근암서원(近巖書院) 배향(配享)과 현창(顯彰) …………553 (1) 근암서원의 건립과 한음 배향 ………………………………553 (2) 활재(活齋)와 목재(木齋)의 한음 추숭(追崇) 사업… ………555 (3) 소수서원(紹修書院)에 봉안된 한음의 영정(影幀) …………566 4. 결론 ……………………………………………………………570 한음은 나라가 있는 줄만 알았지 자신의 몸이 있는지는 몰랐다 17세기는 동북아의 질서를 재편하는 그야말로 혼돈의 시대였으며, 이와 병행하여 각국의 문화 교류 또한 활발하게 진행되던 때였다. 중국은 명청(明淸)이 교체하면서 천여 년간 지속되던 중원의 주인이 바뀌었고, 일본은 막부(幕府) 정치가 시작되면서 형식적이긴 하지만 천왕 중심의 지배 체재가 자리 잡아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조선은 임진왜란이라는 미증유의 전란을 겪었고 주자학 중심의 성리학적 세계관을 강화하려는 움직임과 주자학의 한계를 인식하고 변화를 꾀하려는 시도가 태동하고 있었다. 17세기 조선 학자들은 정치와 사회 질서에 있어 안정을 추구하느냐, 변화를 통해 쇄신의 길을 택하느냐 하는 중대한 선택을 해야 하는 입장이었다. 심도 있게 다룬 한음 이덕형의 생애와 업적 이 글에서 다루고자 하는 한음(漢陰) 이덕형(李德馨, 1561~1613)도 이 시기 혼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당대 지식인으로서 그 중심에서 있었던 인물이다. 한음은 젊은 나이에 대과에 입격하여 승문원을 시작으로 부승지대사간대사성4도 도체찰사 등의 요직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세 번이나 영의정에 제수되어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피폐해진 민심을 회복하는데 앞장섰다. 또 임란이 발발하자 왜장 고니시[小西行長]와 담판을 짓기도 했으며, 명나라 원병을 맞는 접반관이 되어 왜적 축출에 앞장섰다. 무엇보다도 한음은 어릴 때 이미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에게 문학으로 인정받았으며, 31세에 류성룡(柳成龍)의 후임으로 문형(文衡)을 맡아 선조(宣祖) 대에 화려하게 꽃피었던 이른바 ‘목릉성세(穆陵盛世)’의 문단을 주도하였다. ‘오성과 한음’이 아닌 ‘한음 이덕형’을 찾아서 이처럼 한음은 17세기 조선의 정치와 학문 분야에 걸출한 업적을 남겼지만, 이에 대한 연구는 소홀하기 그지없다. 사정이 이렇게 된 데는 ‘오성과 한음’ 같은 설화적 이미지가 대중에게 너무도 친숙하여 누구나 잘 알 것이라는 잘못된 선입견도 그 원인 중의 하나일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한음의 여러 가지 관력이나 업적은 차치하고, 그가 사후에 경상도 문경의 근암서원(近巖書院)에 위패가 봉안되고, 영주 소수서원(紹修書院)에 영정(影幀)이 봉안된 사실을 아는 이도 드문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후세에 대제학 용주 조경(趙絅)은 “한음은 나라가 있는 줄만 알았지, 자신의 몸이 있는지는 몰랐다(漢陰知有國而不知有身)”는 말을 남겼다. 참다운 경세가 이덕형. 정치인은 많지만 참다운 경세가를 찾아보기 힘든 요즘, 한음 이덕형의 학문과 사상에 대한 폭넓고 깊이 있는 본 연구물이 혼미한 세상을 비추어줄 하나의 작은 불빛이 되길 바란다.5. 이덕형의 산문 이덕형은 이순신을 제사 지내는 글에서도 국가사업에 협찬하는 뜻을 함께하였던 내면의 교류를 중시하였다. 곧, 1601년(선조 34) 5월, 4도 도체찰사 이덕형은 이때 순찰 중에 전라우수영(全羅右水營)에 들러 종사관 오윤겸을 보내 이순신(李舜臣)의 제사를 지내게 했다. 이덕형은 그의 제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某與公, 初未識面. 倭橋之役, 簡書密議, 吐盡心肝, 公感我情, 我服公略. 每謂平賊之後, 規?舟師有其人矣. 捷書幷惡耗而至, 道上駐馬, 隕淚之狀, 至今思之氣塞.나와 공은 처음에는 얼굴도 미처 몰랐더니, 왜교(倭橋) 싸움에서 편지로 은밀히 상의하며 서로의 진심을 털어놓고는 공은 내 뜻을 깨달았고 나는 공의 계략에 감복했네. 적을 평정하고 나서 수군을 주도할 분은 적절한 사람이 있다고 여겼더니, 승전보와 아울러 나쁜 소식이 이르다니. 길에 말 세우고 통곡하던 그 날 일을 지금도 생각하니 기가 막히네. 이덕형은 산문의 각 형식에 모두 능하여 국정에 간여하는 대소문자(大小文字)를 통창하게 저술하였다.1594년(선조 27) 1월 낙상지(駱尙志)와 함께 새 궁전터를 잡았다. 선조가 환궁한 뒤 궁궐이 모두 불타서 정동(貞洞) 별궁에 거처하고 있었는데 새 궁궐을 지으려는데 마침 총병 낙상지가 영남에서 서울로 올라왔다. 이덕형은 그와 함께 새 궁궐터를 물색하였다. 낙상지가 종부시 터에 이르러 장원서 동산에 올라 사방 산세를 보더니 말채로 눈 위에 궁성 도형을 그리고 “여기가 좋겠다”라고 했다. 이덕형은 그곳 형국(形局)을 그려 선조에게 올렸다.1596년(선조 29) 3월 3일(경오)에 병조판서 이덕형은 중흥동(中興洞) 산성의 주변 형세를 조사하였다. 우이동은 서울의 북쪽의 방어 시설인 중흥동 산성의 서북쪽 성이 있었던 곳이다. 이덕형의 계사(啓辭)가 『선조실록』의 해당 날짜에 실려 있다. 그 계사는 곧, 서울 서북쪽에 위치한 산세를 가장 명료하게 설명한 글이기도 하다.신(이덕형)이 1일에 나아가 중흥동(中興洞)에 못 미쳐 촌막에서 자고 이튿날 아침에 동구(洞口)에 이르러 서북쪽의 외성(外城)을 살펴보았습니다. 삼각봉(三角峰)이 높이 솟아 있고 그 곁에 두 봉우리가 차례로 나열해 섰으며, 성자(城子)는 끝 봉우리의 허리에서부터 시작되어 시내의 어구 언덕에 이르러서 끝났습니다. 남쪽 외성은 시내의 암벽에서부터 시작되어 위로 서남쪽 최고봉에 이르러서 끝났습니다. 성에 석문(石門)의 옛터가 있는데 이는 이른바 서문(西門)으로서 중간에 한 가닥의 길이 있어 곧바로 중흥사(中興寺)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길은 산비탈로 나 있는데 계곡은 굴곡이 졌으며, 길가에 운암사(雲巖寺)의 옛터가 있었습니다. 오솔길로 나누어져 벽하동(碧霞洞)으로 들어가는데, 벽하동은 중흥사가 있는 산 뒤에 있고 길은 백운봉(白雲峯)에 이르러 끊어졌습니다. 내성內城)으로 들어가니 성에는 석문이 있는데 절과의 거리는 수백 보가량 되었습니다. 사문寺門)을 지나 동남으로 가다가 길이 셋으로 나뉘었는데, 하나는 동문(東門)을 통하여 왕래하는 길로 성밖에 수도암(修道菴)·도성암(道成菴) 등의 암자가 있고 그 밑은 곧 우이동牛耳洞)이며, 하나는 동남문(東南門) 석가현(釋伽峴)으로 통하여 사을한리(沙乙閑里)로 내려가는 길이며, 하나는 문수봉(文殊峯)을 넘어 창의문(彰義門)으로 통하는 탕춘대(蕩春臺)의 앞들이 내려다보이는 길입니다. 석가현에서 시작하여 남쪽으로 뻗다가 서쪽으로 향해 산세가 높이 일어나 문수봉이 되고, 문수봉으로부터 세 봉우리가 서쪽으로 뻗어 내려 동구의 외성에 일어난 곳, 즉 앞에 이른바 서남쪽의 최고봉과 서로 접하게 되는데 형세가 극히 험악합니다. 문수(文殊)·승가(僧伽)·향림(香林) 등의 절이 산허리에 나열해 있는데, 우이동·사을한리와 경성의 사현(沙峴)·홍제원(弘濟院)의 좌우 도로가 역력히 한눈에 들어옵니다. 성자(城子)가 또 미로봉(彌老峯)의 허리로부터 시작되어 도성암의 상령(上嶺) 및 석가현을 거쳐서 위로 문수봉에 이르러 그쳤으니, 이것이 그 대세인 것입니다. 모든 봉우리는 아래로 뻗어 내려 산록(山麓)이 되고 골짜기의 양편은 견아犬牙처럼 얽히었으며, 각처의 시내는 폭포를 이루어 흘러서 모두 동구로 나가는데 지세가 몹시 급하고 비좁아 넓지 못하므로 사람이 살기에는 불편합니다. 그러나 오직 중흥사 상단의 좌우 골짜기만은 토지에 육기(肉氣)가 있어 그런대로 의지해 살 만합니다. 삼각봉의 후면은 절벽이 깎아 세운 듯하고 그 밖은 곧 서산으로 통행하는 길인데 미륵원(彌勒院)으로부터 우이동(牛耳洞)으로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도성암의 상령(上嶺)과 석가현·문수봉에 지름길이 있기는 하나 사면의 산세가 높고 험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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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 / 월터 아이작슨 (지은이), 조은영 (옮긴이) /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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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소설,일반월터 아이작슨 (지은이), 조은영 (옮긴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스티브 잡스』의 저자 월터 아이작슨이 신작 『코드 브레이커』로 돌아왔다. 이 책은 2020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이자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 기술의 선구자, 세계적인 과학자 제니퍼 다우드나의 삶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다우드나는 프랑스 미생물학자 에마뉘엘 샤르팡티에와 협업해 박테리아가 바이러스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는 후천적 면역체계인 크리스퍼 시스템의 작동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냈다. 뒤이어 그와 과학자들은 크리스퍼 시스템을 인간 유전자 편집 도구로 탈바꿈시킨다. 유전적 난치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이 기술은 오늘날 코로나19 백신 개발, 진단 및 치료법 연구에도 광범위하게 응용되고 있다. 이 책은 생명의 비밀을 좇는 한 과학자의 성장기와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 기술의 발전사를 능수능란하게 엮어내며, 21세기 생명과학의 시대로 독자들을 안내한다.1부 생명의 기원 1장 하와이 힐로 | 2장 유전자 | 3장 DNA | 4장 생화학자가 되다 | 5장 인간 게놈 | 6장 RNA | 7장 꼬임과 접힘 | 8장 버클리 2부 크리스퍼의 발견 9장 반복 서열 | 10장 프리 스피치 무브먼트 카페 | 11장 크리스퍼에 뛰어들다 | 12장 요거트 메이커 | 13장 제넨테크 | 14장 다우드나 랩 | 15장 카리부 | 16장 에마뉘엘 샤르팡티에 | 17장 크리스퍼-Cas9 | 18장 2012년 《사이언스》 논문 | 19장 발표장에서의 결투 3부 유전자 편집 20장 인간 유전자 편집 도구 | 21장 경주 | 22장 장펑 | 23장 조지 처치 | 24장 장이 크리스퍼와 씨름하다 25장 다우드나, 등판하다 | 26장 대접전 | 27장 다우드나의 막판 질주 | 28장 회사를 세우다 | 29장 친애하는 친구 | 30장 크리스퍼의 영웅들 | 31장 특허 4부 크리스퍼의 활용 32장 치료 | 33장 바이오해킹 | 34장 DARPA와 안티크리스퍼 5부 공공 과학자 35장 도로의 규칙 | 36장 다우드나가 나서다 6부 크리스퍼 아기 37장 허젠쿠이 | 38장 홍콩 국제회의 | 39장 사회적 수용 7부 도덕적 문제 40장 레드 라인 | 41장 사고실험 | 42장 결정은 누가 내려야 하는가? | 43장 다우드나의 윤리적 여정 8부 전선에서 날아온 특보 44장 퀘벡 | 45장 유전자 편집 배우기 | 46장 다시, 왓슨을 생각하다 | 47장 다우드나가 왓슨을 찾아가다 9부 코로나바이러스 48장 전투 준비 명령 | 49장 진단 검사 | 50장 버클리 연구소 | 51장 매머드와 셜록 | 52장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 | 53장 백신 | 54장 크리스퍼 치료제 | 55장 콜드 스프링 하버 가상 학술 대회 | 56장 노벨상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인류를 구한 여성 2020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 제니퍼 다우드나의 첫 공식 전기 ★★★ 출간 즉시 아마존 종합 1위 ★★★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 빌 게이츠 강력 추천 ‘올해의 책’ ★★★ ★★★ 《타임》, 《워싱턴 포스트》 선정 2021년 ‘최고의 책’ ★★★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스티브 잡스』의 저자 월터 아이작슨이 신작 『코드 브레이커』로 돌아왔다. 이 책은 2020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이자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 기술의 선구자, 세계적인 여성 과학자 제니퍼 다우드나의 삶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다우드나는 어린 시절 “여자가 무슨 과학을 한다고” 같은 업신여김을 당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연구자의 길로 나아갔다. 그리고 프랑스 미생물학자 에마뉘엘 샤르팡티에와 협업해 박테리아가 바이러스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는 후천적 면역체계인 크리스퍼 시스템의 작동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냈다. 뒤이어 그녀와 과학자들은 크리스퍼 시스템을 인간 유전자 편집 도구로 탈바꿈시켰다. 유전적 난치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이 기술은 오늘날 코로나19 백신 개발, 진단 및 치료법 연구에도 광범위하게 응용되고 있다. 이 책은 생명의 비밀을 좇는 한 여성 과학자의 성장기와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 기술의 발전사를 능수능란하게 엮어내며, 21세기 생명과학의 시대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세상을 바꾼 한 여성 과학자에 관한 아주 특별한 이야기 “올해의 상은 생명의 코드를 다시 쓰는 것에 돌아갔습니다. 이 유전자 가위를 통해 생명과학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614쪽,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 2020년 노벨 화학상은 여성 과학자 2명에게 돌아가면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제니퍼 다우드나(Jennifer doudna)와 에마뉘엘 샤르팡티에(Emmanuelle Charpentier)였다. 둘은 2012년 박테리아가 바이러스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는 후천적 면역체계인 크리스퍼 시스템이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세계 최초로 규명해냈다. 이 시스템은 곧 유전자 편집 기술(이하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 기술’ 또는 ‘크리스퍼 가위’)로 발전해, 암과 유전병 치료의 꿈에 공헌하고 있을 뿐 아니라 코로나19 백신 개발, 진단 및 치료 연구에도 널리 응용되고 있다. 이 책 『코드 브레이커』는 크리스퍼 연구의 선구자이자 노벨상 수상 여성 과학자 제니퍼 다우드나의 첫 공식 전기이다. 하지만 다우드나가 과학자로 성공하는 길은 그리 순탄하지 않았다. 그녀는 어린 시절 진학 상담 교사에게서 “여자가 무슨 과학을 한다고” 같은 업신여김을 받아야 했다. 과학자가 되고 나서도 수많은 ‘알파 수컷’ 경쟁자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연구 성과를 인정받으려 노력해야 했다. “여성이 주 저자인 논문 600만 편을 조사한 2019년 연구에 따르면, …… 여성은 자신의 연구에 대해 긍정적이거나 홍보의 의미가 담긴 단어를 남성에 비해 21퍼센트 적게 쓴다. 그리고 어느 정도는 이러한 경향의 결과로, 이들의 논문이 인용될 확률이 10퍼센트 낮아진다.” (157~158쪽) 그래서 다우드나가 100여 년 정도 되는 노벨 화학상 역사상 여섯 번째 여성 수상자라는 사실은 의미가 크다. 『코드 브레이커』에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감수해야 했던 편견을 이겨내고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하는 한 편의 경이로운 드라마가 펼쳐진다. 『스티브 잡스』 저자 월터 아이작슨은 왜 제니퍼 다우드나에 주목했는가 『코드 브레이커』는 세계적인 ‘천재 전문’ 전기 작가 월터 아이작슨이 2011년 『스티브 잡스』에 이어 10년 만에 쓴 현대 인물 전기다. 심지어 아이작슨은 다우드나가 노벨상을 수상하기 전부터 그녀를 이 책의 주인공으로 삼고 집필을 시작했다. 그는 왜 제니퍼 다우드나에 주목했을까? “20세기 전반을 아우르는 첫 번째 혁명은 물리학이 이끌었다. …… 20세기 후반은 정보 기술의 시대였다. …… 이제 우리는 더 중요한 세 번째 시대, 생명과학 혁명의 시대에 돌입한 참이다. 유전자 코드를 공부한 아이들이 디지털 공부를 공부한 아이들에 합세할 것이다.” (12쪽) 실제로 미국에서는 과학 영재들이 생명과학, 유전공학, 의학에 지원하는 비율이 늘고 있다. 또한 시민과학자들과 바이오해커들이 자기 집 연구실에서 유전자 편집 키트를 가지고 생명을 재프로그래밍하고 그 과정을 전 세계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이런 생명과학의 시대를 열어젖힌 것이 바로 제니퍼 다우드나가 최초로 고안해낸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 기술이다. 이것은 기존의 유전자 편집 도구들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제작이 간단하며 정확도와 효율성이 높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앞으로 크리스퍼 가위가 만들어나갈 생물학과 의학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 기술은 우리 시대에 가장 멋진 과학적 혁신 중 하나다. 누구나 이 책을 통해 그 발견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심지어 나조차도 많은 것을 배웠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위대한 과학적 발견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 호기심과 협업의 힘 월터 아이작슨은 수많은 천재들의 삶을 다루면서 무엇이 혁신을 창출하는지 끊임없이 탐구해왔다. 그런 그가 이 책에서 주목하는 것은 다름 아닌 ‘호기심’이다. 실제로 크리스퍼 연구는 미생물학자들이 박테리아의 DNA에서 우연히 발견한 의문의 현상을 설명하려는 데서 시작되었다. 다우드나 역시 어린 시절 하와이 자연 속 미모사와 눈 없는 거미를 만나며 생명의 작동 원리를 탐구하는 과학자를 꿈꾸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나는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 기초과학이란 호기심이 이끄는 탐구를 말한다. 연구 결과를 응용할 목적으로 시작된 학문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러나 자연의 경이로움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된 연구가 때로는 예측하지 못한 방식으로 미래를 위한 혁신의 씨앗을 뿌리기도 한다.” (19쪽) 또한 오늘날 과학의 세계는 그저 한 명의 천재가 이끌지 않는다. 스티브 잡스는 자신의 최고 발명품으로 매킨토시나 아이폰이 아닌, 그런 제품을 만들어내는 팀을 꼽았다. 마찬가지로 크리스퍼 가위가 이끄는 생명과학 혁명 역시 훌륭한 팀워크에서 출발했다. 다우드나와 샤르팡티에 외에도 마르틴 이네크와 블레이크 비덴헤프트, 로돌프 바랑구와 필리프 오르바트, 엘리차 델체바와 크시슈토프 힐린스키, 에릭 손테이머와 루시아노 마라피니, 마라피티와 장펑 등의 공동 연구가 대표적이다. 그 밖에 데이터와 의견을 공유하는 크고 작은 랩들과 모임들이 생명과학의 최전선을 이끌었다. 저자는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과학자들의 협업으로 관리되는 연구 생태계가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견을 촉진한다는 걸 분명하게 보여준다. “과학 연구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섬세하게 포착한 이 책에는 실험실에서의 고군분투, 순간적인 영감, 소용돌이치는 창의성, 경쟁의식과 동료 의식,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초월하는 공통의 대의가 모두 담겨 있다. [이코노미스트] 우리는 스스로의 운명을 결정할 만큼 현명한가 : 유전자 조작과 도덕적 문제 “레즈비언 커플인 샤론 뒤셰노와 캔디 매컬로는 정자를 제공받아 아기를 임신하고자 했다. 두 사람 모두 농인으로, 이들은 청각 장애를 치료해야 할 질환이 아닌 자신의 일부로 여겼으며, 그 문화적 정체성을 공유할 아이를 원했다. 이에 그들은 광고를 내 선천적 청각 장애가 있는 정자 기증자를 찾았고, 결국 듣지 못하는 아기를 낳았다.” (455쪽) 『코드 브레이커』는 유전자 조작이 가져올 윤리적·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다룬다. 위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유전자를 바꾸는 문제는 도덕적으로 옳고 그름보다 훨씬 크고 중요한 물음으로 이어진다. 이것은 장애, 동성애, 인종 등의 개념을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하게 만들 뿐 아니라 부모가 자녀의 인생에 어디까지 관여할 수 있는지, 그런 개입이 공정한지, 그렇게 해서 얻을 수 있는 행복은 바람직한 것인지 같은 심오한 질문들로 이어진다. 만약 우리에게 유전자를 안전하게 편집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면역을 갖게 하는 기술이 주어진다면, 이를 사용하는 게 잘못일까 사용하지 않는 게 잘못일까? 치료를 위한 편집은 괜찮지만 능력을 개선하기 위한 편집은 괜찮지 않다는 논리는 얼마나 타당한가? 공동체의 다양성을 해친다는 이유로 자녀의 유전자를 선택하지 못하게 정부가 막을 수 있을까? 반대로 허용한다면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가? 부모의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라 유전적 격차가 생기고 그로 인해 불평등이 심화될 가능성은 없는가? 『코드 브레이커』는 흥미로운 사고실험과 실제 연구 사례, 인터뷰들을 통해 도덕적 가늠자에 포함될 일련의 원칙들을 세울 때 우리가 무엇을 숙고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무조건적인 찬성 또는 절대적 금지 사이에서 균형이 필요하다는 걸 역설한다. “이제 우리는 유전자의 미래를 좌우할 힘을 가졌습니다. 실로 대단하고 두려운 능력이지요. 그러니 우리에게 주어진 힘을 존중하면서 조심스럽게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486쪽, 제니퍼 다우드나) 바이러스의 습격, 생명과학의 힘으로 극복하다 :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 기술의 미래 사실 크리스퍼 연구는 경쟁이 치열한 분야 중 하나다. 그런 분위기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이 다우드나 측(다우드나와 샤르팡티에, 버클리 대학과 빈 대학의 공동 특허)과 장 측(장과 브로드 연구소, MIT, 하버드와의 공동 특허) 간 특허권 분쟁이다. 이 분쟁은 크리스퍼 연구 분야에서 일종의 전선(戰線)을 그리며 아직도 결론을 맺지 못한 상태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이 생명과학 ‘전사들’ 간의 동지애를 되살리며 학문과 연구실 사이의 오랜 벽을 허물고 다같이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오늘날 모더나, 화이자 백신은 이런 변화 덕분에 팬데믹 1년여 만에 탄생할 수 있었다. 또한 크리스퍼 가위의 원리를 이용해 바이러스를 진단하는 가정용 키트나, 바이러스 유전자를 파괴해 그 활동을 억제하는 치료제도 세계 곳곳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코로나19와의 전쟁은 기존의 규칙에 따라 진행되지 않았다. 다우드나와 장펑의 지휘하에 대부분의 학교 연구소들은 자신들의 발견을 바이러스와 싸우는 모두와 공유했고, 이는 연구자들 간에, 심지어 국가 간에 더 큰 협업을 가능하게 했다. 그 결과 전 세계 과학자들이 코로나바이러스 염기 서열의 오픈 데이터베이스에 기여해 2020년 8월 말까지 3만 6000건이 입력되었다. 다우드나가 베이 에어리어에 있는 랩들을 한데 모아 만든 컨소시엄만 보아도, 만일 이들이 지식재산권 협의를 걱정해야 했다면 이렇게 빨리 뭉칠 수 없었을 것이다.” (619쪽) 전염병의 시대를 겪으면서 우리는 유전자 편집 기술과 생명공학의 가치를 재평가하게 되었다. 현명하게만 사용한다면 바이러스로부터 인류를 지켜줄 기술임을 직접 경험했기 때문이다. 이 기술과 지식에 신성을 위협한다거나 부자연스럽다는 낙인을 찍기 전에 긍정적이고 윤리적으로 사용될 기회를 주는 건 어떨까? 『코드 브레이커』는 위험과 기회, 희망이 혼재되어 있는 미래로 신중한 한발을 내딛을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선사한다. 인류 자신의 유전자를 편집해도 될지, 된다면 언제부터 허용할지 결정하는 일은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그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이해해야 한다. 또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 대유행을 겪으며 생명현상에 대한 이해 또한 절실해지고 있다. 자연의 이치를 밝혀내는 일에는 즐거움이 따른다. 특히 그 대상이 우리 자신이라면 쾌감은 더욱 크리라. 다우드나가 그 기쁨을 누렸고 우리도 그럴 수 있다. 그게 내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이다. (「들어가며」) “프랭클린이 무시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보다는 여성도 위대한 과학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더 크게 와닿았어요.” 다우드나의 말이다. “무슨 소리인가 싶죠? 누구나 한 번쯤 마리 퀴리에 대해서 들은 적이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어요. 여자도 과학자가 될 수 있구나.” (「1장 하와이 힐로」)
배우와 연기를 보는 여섯 개의 시선
푸른사상 /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엮은이) / 2022.12.15
24,000

푸른사상소설,일반한국연극평론가협회 (엮은이)
푸른사상 연극이론총서 7권. 연극평론가협회에서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연극 공연들을 빚어낸 배우들에 대한 연구 논문들을 모았다. 연기 이론에 대한 서술 대신, 실제 연극 공연들 안에서 배우의 연기가 어떤 방식으로 형상화되며, 또 이를 통해 해당 배우의 개성이 어떻게 구체화되는지에 주목했다는 점에서 독특하다.▪책머리에 심재민 _ 수행적 연기로서의 신체행동연기:극단 동 배우들의 연기 1. 서론 2. 체현과 현존, 그리고 수행성 3. 수행적 연기로서의 신체행동연기 4. 공연에 나타난 신체행동연기 전지니 _ 무대화된 한국 근현대사 속 남성성의 문제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역사극 속 배우 김동현의 자리 1. 극단 명작옥수수밭과 ‘대중적인 역사극’이라는 지향점 2. 배우 김동현이 구축한 소외된 남성의 역사 3. 남성 동성사회성과 탈헤게모니적 남성성 4. 다양한 남성성(들)에 대한 상상 이주영 _ 배우 이봉련의 <햄릿> 연구 1. 배우 이봉련과 햄릿 사이 2. 지금/여기로서의 <햄릿> 3. 인간으로서의 ‘햄릿’ 4. 햄릿 이후의 ‘배우 이봉련’ 전성희 _ 배우 김성옥(金聲玉) 연구 1. 들어가며 2. 김성옥의 가계와 성장 3. 고대극회와 실험극장의 창단 4. 대학 졸업과 드라마센터 입단 5. 극단 산하 입단 6. 국립극단에서의 활동 7. 극단 산울림과 <고도를 기다리며> 8. 나오며 김태희 _ 거리극의 연기 형식과 공간 활용에 대한 연구:우주마인드프로젝트의 서민경제 3부작을 중심으로 1. 들어가며:공연 공간의 변화와 배우의 연기 2. 콜라주 형태의 장면 구성과 역할의 넘나듦 3. 지형지물의 활용과 배우의 몸 4. 외부 자극과 소리의 관계 5. 나오며 이화원 _ 전통연희 기반 역할 형상화에 관한 연구:마당극패 우금치를 중심으로 1. 들어가는 글 2. 배우 훈련 3. 역할 형상화 4. 나오는 글 ▪찾아보기 ▪필자 소개척박한 연극 현장에서 의미로 다가왔던 배우들의 흔적에 대한 학문적 추적 연극평론가협회에서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연극 공연들을 빚어낸 배우들에 대한 연구 논문들을 모은 『배우와 연기를 보는 여섯 개의 시선』이 푸른사상사의 <연극이론총서 7>로 출간되었다. 연기 이론에 대한 서술 대신, 실제 연극 공연들 안에서 배우의 연기가 어떤 방식으로 형상화되며, 또 이를 통해 해당 배우의 개성이 어떻게 구체화되는지에 주목했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저자 소개 심재민∣한국연극평론가협회 회장 전지니∣한경대학교 브라이트칼리지 교수 이주영∣연극평론가, 드라마투르그 전성희∣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 교수 김태희∣고려대학교 인문융합연구원 연구교수 이화원∣상명대학교 연극전공 교수 책머리에 중에서 『배우와 연기를 보는 여섯 개의 시선』은 배우와 연기에 관한 글 묶음이다.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연극 공연들을 빚어낸 배우들 중 몇몇에 대한 연구 논문들을 모은 책이다. 이 연구서가 우리 시대 대중예술의 휘황찬란한 스타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하지만 그저 척박한 연극 현장에서 무언가 의미로 다가왔던 그 흔적들에 대한 학문적 추적 시도인 것은 분명하다. 이 책이 이 분야에 대한 어떤 완벽하고 빈틈없는 연구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할 수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시도는 이와 유사한 방식의 계속적인 연구를 위한 학문적 자극임에는 틀림없다. 작은 책 한 권이 한국 연극계에 어떤 파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는 애초부터 갖지 않지만, 그래도 연기하는 배우들을 다룬 연구서가 점점 더 많아져야 한다는 막연한 소망을 품어본다. 본서가 그런 바람을 담고 수줍게 내딛는 첫 걸음이 되었으면 한다.(중략) 이 책은 한국연극평론가협회에서 2022년 ‘연기와 배우에 대한 세미나’라는 제목의 정기 스터디를 통해 발표된 논문들을 토대로 하고 있다. 개별 논문들 사이에 어떤 유기적인 연결고리가 존재하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각 논문은 특정 공연에서 연기된 인물을 통해서 연구 대상 배우가 드러내는 연기적 특징을 상술하고 있으며, 논문에 따라서는 그 배우의 연기 궤적에 대해서도 조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특정 배우와 그의 연기가 갖는 의미는 무엇보다 연기된 인물이 속한 작품에 대한 분석과 직결된다. 바로 여기에 이 책이 갖는 작은 미덕이 존재한다. 기존의 연기 관련 서적들이 일반적으로 특정 연기이론에 대한 서술에 치중했던 반면에, 본 연구서는 실제 연극 공연들 안에서 배우의 연기가 어떤 방식으로 형상화되며, 또 이를 통해 해당 배우의 개성이 어떻게 구체화되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곧 서술되는 연극적 상황 안에서 작품을 정당화하는 연기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논문에 따라서는 특정 배우의 삶의 과정에 대한 연구를 함께 담고 있기도 하다. 출판사 리뷰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소속 여섯 명 연구자의 글을 모은 『배우와 연기를 보는 여섯 개의 시선』은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연극 공연들을 빚어낸 배우들을 조명한다. 이 책에서는 특정 공연에서 연기된 인물을 통해 각 배우들의 연기적 특징을 서술하고 있으며, 그 배우의 연기 궤적에 주목하고 있다. 기존에 출간된 연기 관련 서적이 특정 연기이론에 대한 서술에 치중했다면, 이 책은 실제 연극 공연에서 배우의 연기가 어떤 방식으로 형상화되며, 이를 통해 배우의 개성이 어떻게 구체화되었는지 등을 분석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수행적 연기’라는 개념을 통해 극단 동 배우들의 작품 속 연기를 조명한 심재민은 이 극단이 지향하는 ‘신체행동연기’에 주목하고, 해당 극단의 작품에 대한 분석과 배우들의 연기적 특징을 살펴보고 있다. 전지니는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한국근현대사 재조명 시리즈’ 속 배우 김동현 캐릭터성에 대해 고찰했다. 이주영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한 개인이자 배우로서, 다양한 능력과 햄릿의 모습을 무대 위에서 보여준 배우 이봉련의 연기 특징들에 주목했다. 전성희는 고려대 대학극회와 실험극장의 창단 멤버이자 드라마센터와 국립극단, 근단 산하와 산울림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배우 김성옥의 연기를 살폈다. 김태희는 배우 김승언과 신문영으로 구성된 ‘우주마인드프로젝트’의 <서민경제 3부작>을 중심으로 거리극 연기의 특성을 고찰했다. 마당극패 우금치의 연기를 조명한 이화원은 <적벽대전>을 중심으로 전통연희 기반 연극 공연에서의 기본 훈련 및 역할 형상화의 과정에 관해 탐구했다. 책머리에 중에서『배우와 연기를 보는 여섯 개의 시선』은 배우와 연기에 관한 글 묶음이다.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연극 공연들을 빚어낸 배우들 중 몇몇에 대한 연구 논문들을 모은 책이다. 이 연구서가 우리 시대 대중예술의 휘황찬란한 스타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하지만 그저 척박한 연극 현장에서 무언가 의미로 다가왔던 그 흔적들에 대한 학문적 추적 시도인 것은 분명하다. 이 책이 이 분야에 대한 어떤 완벽하고 빈틈없는 연구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할 수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시도는 이와 유사한 방식의 계속적인 연구를 위한 학문적 자극임에는 틀림없다. 작은 책 한 권이 한국 연극계에 어떤 파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는 애초부터 갖지 않지만, 그래도 연기하는 배우들을 다룬 연구서가 점점 더 많아져야 한다는 막연한 소망을 품어본다. 본서가 그런 바람을 담고 수줍게 내딛는 첫 걸음이 되었으면 한다.(중략)이 책은 한국연극평론가협회에서 2022년 ‘연기와 배우에 대한 세미나’라는 제목의 정기 스터디를 통해 발표된 논문들을 토대로 하고 있다. 개별 논문들 사이에 어떤 유기적인 연결고리가 존재하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각 논문은 특정 공연에서 연기된 인물을 통해서 연구 대상 배우가 드러내는 연기적 특징을 상술하고 있으며, 논문에 따라서는 그 배우의 연기 궤적에 대해서도 조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특정 배우와 그의 연기가 갖는 의미는 무엇보다 연기된 인물이 속한 작품에 대한 분석과 직결된다. 바로 여기에 이 책이 갖는 작은 미덕이 존재한다. 기존의 연기 관련 서적들이 일반적으로 특정 연기이론에 대한 서술에 치중했던 반면에, 본 연구서는 실제 연극 공연들 안에서 배우의 연기가 어떤 방식으로 형상화되며, 또 이를 통해 해당 배우의 개성이 어떻게 구체화되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곧 서술되는 연극적 상황 안에서 작품을 정당화하는 연기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논문에 따라서는 특정 배우의 삶의 과정에 대한 연구를 함께 담고 있기도 하다. 강량원과 극단 동은 인체뿐 아니라 사물과 무대요소들의 현상적 물질성을 부각시키면서 관객의 감각적 지각을 자극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자극을 영향미학(Wirkungsasthetik)적 관점에서 볼 때 정신 및 심리는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궁극적으로 관객과 더불어 수행적 공간 및 수행적 분위기가 어떻게 조성되는지를 각 공연에서 추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연구 대상 공연들에 나타나는 신체행동연기 방식, 수행적 분위기 및 에너지의 교류, 그리고 전반적인 수행성의 작동이 궁극적으로 각 공연의 성격과 주제를 어떻게 드러내는지를 논구해야 한다.(심재민, 「수행적 연기로서의 신체행동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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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디 / 고영리 (지은이) /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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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디소설,일반고영리 (지은이)
자료란 ‘정보를 만들기 위해 1차적으로 수집해야 하는 다양한 형태의 사실’이다. 또한 ‘주장하거나 증명하고자 하는 것을 뒷받침해 주는 재료’이다. 즉, 타당성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준비물이다. 이는 자료가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자료는 단순한 사실의 모음이나 근거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좋은 정보가 되며 큰 흐름을 만드는 근거 자료가 된다. 이처럼 좋은 자료는 모든 사실의 시작이다. 당신이 어떤 목적으로 무슨 일을 할 때 자료를 가장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는 최신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는 책이다. 좋은 자료 찾는 방법, 검색 잘하는 방법, 찾은 자료를 검증하고 분류하는 방법 등을 터득해 빠르고 정확한 자료를 찾게 되길 바란다. 자료는 당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이든 언제나 첫 시작이다. 프롤로그 제대로 된 자료 찾기 01. 자료란 무엇인가? 02. 어떻게 찾을까? 03. 검색 제대로 하기 04. 찾은 자료 검증하기 05. 찾은 자료 분류하기 06. 자료의 꼬리 물기 07.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08. 자료를 자료답게 활용하기 09. 분야별 자료 활용법 10. 자료에 대한 권리 찾기 에필로그 모든 사실의 시작, 자료 과거에는 쓰고 말하는 특정 부류의 사람들이 정해져 있었다. 반면 보통 사람은 그들의 생각을 듣고 그들이 쓴 글을 읽기만 했다. 지금은 어떤가. 누구나 직접 말하고 직접 쓰는 시대이다. 이는 고학력자 증가, 전문 분야의 세분화, 디지털 플랫폼의 다양성 등 여러 요인을 들 수 있다. 남의 지식만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시대에서, 이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남들과 공유하며 서로 배우는 지식의 선순환 시대가 되었다. 우리 사회는 자기표현 욕구가 강해짐에 따라, 자기 자신이나 콘텐츠를 미디어와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고 있다. 이를 받아들이는 쪽에서도 완벽한 완성도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소통 자체를 더 중시하며 탈권위적인 지식 문화를 부흥시키고 있다. 글을 쓰지 않고 살아갈 수 없는 시대, 학교에서나 사회에서 글을 써야 할 일이 더 많아진 요즘, 당신의 글쓰기는 학창시절로부터 얼마만큼 성장했을까? 정말 잘 쓰고 싶은데 생각만큼 안 되는 글쓰기, 당신은 무엇이 문제일까? 남들에게는 작아 보이지만, 당신에게는 전부인 ‘그 한 가지 문제점’을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아보는 [최소 문고]의 두 번째 책은 이다. 이 책은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느 것이 나에게 필요한 정보인가를 선별하는 눈과 이를 찾아내는 방법에 대한 책이다. 요즘은 자료가 없어서 고민하는 일보다, 제대로 된 자료를 찾는 경로가 애매해서 겪는 실수가 더 많다. 수많은 자료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자료를 제대로 찾아내는 것! 그것이 훨씬 더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는 셈이다. 이 책을 통해 제대로 된 자료를 찾는 방법을 알아보자. 믿을 수 있는 자료 잘 찾는 10가지 솔루션 “제대로 된 자료를 찾고 싶습니다.” 자료란 ‘정보를 만들기 위해 1차적으로 수집해야 하는 다양한 형태의 사실’이다. 또한 ‘주장하거나 증명하고자 하는 것을 뒷받침해 주는 재료’이다. 즉, 타당성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준비물이다. 이는 자료가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자료는 단순한 사실의 모음이나 근거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좋은 정보가 되며 큰 흐름을 만드는 근거 자료가 된다. 이처럼 좋은 자료는 모든 사실의 시작이다. 이 책은 당신이 어떤 목적으로 무슨 일을 하든지 가장 효율적으로 자료를 찾을 수 있는 최신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좋은 자료 찾는 방법, 검색 잘하는 방법, 찾은 자료를 검증하고 분류하는 방법 등을 터득해 빠르고 정확한 자료를 찾게 되길 바란다. 자료는 당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이든 언제나 첫 시작이다! 좋은 자료란 무엇인가? 자료는 말 그대로 기본 정보일 뿐,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리하고 모으고 가공해야 한다. 자료가 이런 과정을 거쳐 일정한 꼴을 갖춘 상태를 우리는 ‘정보’라고 한다. 때문에 자료를 다른 말로는 로우 데이터(raw data), 즉 가공을 거치기 전의 날것인 상태이다. 결국 ‘자료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정보를 만들기 위해 1차적으로 수집해야 하는 다양한 형태의 사실’ 이라고 할 수 있다. 나아가 좋은 자료란 지금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주장)를 잘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재료이다. 아무리 귀한 정보여도 자신이 하려는 이야기와 부합되지 않으면 그 정보는 좋은 정보라고 할 수 없다. 이 책에서 말하는 자료(raw data) 활용 3단계 비법 ① 내 목적에 맞게, 자료 찾기 이 책에는 좋은 자료, 즉 자신의 목적에 맞는 자료를 어떻게 찾을 것인가에 대해 다각도에서 다루고 있다. 인터뷰하기, 취재하기, 도서 찾기, 이미지와 영상, 온라인 취재하기, 인터넷 검색하기를 통해 자료를 찾는 아주 기본적인 방법부터 확실한 자료 찾을 때, 검색어가 애매모호할 때, 연관 조사, 단위 검색, 숫자와 연도 범위 지정하기, 용어 정의 찾기, 파일 형식 구분해서 찾기 등 좀 더 세부적이고 고차원적인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자료를 다각도에서 검증하는 방법, 저작권 주의점, 자료 출처 밝히는 법 등 자료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놓치지 쉬운 사소한 실수에 대해서도 잡아 준다. ② 내 목적에 맞게, 자료 정리하기 자료를 무작정 많이 모으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검색 때부터 정리하면서 찾지 않으면 자신의 목적에 맞는 자료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따라서 처음부터 자료를 정리하면서 분류하면 시간도 절약될 뿐만 아니라, 꼭 필요한 자료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어 자신의 목적에 흡족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비슷한 분야끼리 모아 놓는 과 자료를 핵으로 삼아 추가시키는 을 기본으로, 시간 분류법, 카테고리 분류법, 대중소 분류법, 또한 연관 자료, 반대 자료, 애매한 자료를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웹상에서 정리하기, 실물로 정리하기, 참고문헌 정리하기 등 자료를 어디에, 그리고 어떻게 담을 것인가 대해서도 가르쳐 준다. ③ 내 목적에 맞게, 자료 활용하기 자료는 모으는 것보다 활용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특히 자료를 활용할 때는 다음 세 가지 원칙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첫째, 단순해야 한다. 둘째, 명확해야 한다. 셋째, 진실해야 한다. 이 세 가지 요소를 충족시킨 자료는 자료로써의 생명력이 길다. 자료에도 흥망성쇠가 있어서 상황이 바뀜에 따라 각광받는 자료와 버려지는 자료가 있다. 이 책에서는 본격적인 자료 활용하기에 앞서 연습삼아 해 볼 수 있는 방법과 학교와 직장 등 각자의 목적에 맞게 자료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가르쳐 준다. 나아가 자료를 찾는 입장이 아닌, 자신이 쓴 글, 자신이 찍은 사진, 자신이 만든 영상도 누군가에게 귀중한 자료가 될 수 있음을 알고, 이를 자료로써 인정받기 위해 어떤 형태로 만들어야 하는지 알려준다. *[최소 문고]는 당신에게 꼭 필요한 글쓰기 솔루션 시리즈입니다. 01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고 싶습니다 | 고영리 지음 첫 문장에서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는 10가지 솔루션 글을 쓰지 않고 살아갈 수 없는 시대, 학교에서나 사회에서 글을 써야 할 일이 더 많아진 요즘, 당신의 글쓰기는 학창시절로부터 얼마만큼 성장했을까? 정말 잘 쓰고 싶은데 생각만큼 안 되는 글쓰기, 당신은 무엇이 문제일까? 남들에게는 작아 보이지만, 당신에게는 전부인 ‘그 한 가지 문제점’을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아보는 [최소 문고]의 첫 번째 책은 이다. 이 책에는 첫 문장에서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는 10가지 방법이 나와 있다. 첫 문장에서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최소한의 안내서이다. ● 정확한 자료를 위한 4단계 검색대표적인 검색 사이트로 구글을 활용한 검색 요령을 알아보았다. 하지만 검색의 요령을 알아도 검색하는 순서를 모르면 이 또한 자료의 양만 막무가내로 늘어나게 된다. 때문에 자료 찾기도 실타래 풀어나가듯 차근차근 해야 한다.① 키워드 검색하기키워드 검색은 검색의 출발이다. 시간이 지나면 기존에 쓰던 용어가 변하거나 새로운 용어가 계속해서 생겨나기 때문에, 유사어나 동의어까지도 최대한 검색을 해야 뒤떨어지지 않는 자료를 준비할 수 있다.② 인용 문헌 검색하기논문을 작성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인용 문헌이다. 이는 자신의 논조를 뒷받침하는 근거 자료가 어디서부터 기인했는지 증명하는 것이다. 이것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표절 시비에 휘말릴 수 있다.인용 문헌의 경우는 특정 문헌을 중심으로 인용 관계에 있는 다양한 문헌을 모두 검색하는 것이다. 키워드로만 검색했을 때 미처 찾지 못했던 관련 문헌을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③ 저자 검색하기해당 자료를 찾았는데 그것이 저자가 확실한 도서일 경우, 그 저자가 쓴 또 다른 도서를 통해 자료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이때는 동명이인인지 아닌지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 분야나 기관을 통해 파악해 보는 것도 좋다.④ 해시태그, 필드태그, 검색 연산자 등을 활용하여 검색하기해시태그(#) 뒤에 해당 키워드를 붙여 웹상에 업로드 하는 콘텐츠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통해 검색하는 것도 유용한 자료 찾기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특히 핀터레스트, 인스타그램 등 이미지에 최적화되어 있는 곳에서 자료를 찾을 때는 일반적인 검색보다 #를 통한 해시태그 검색이 훨씬 유용하다. 단, 이런 자료들을 활용할 때는 반드시 저작권 문제를 확인해야 한다. ●학술자료 및 전문자료 검증학술자료와 전문자료는 Web of Science와 Scopus가 가장 신뢰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두 사이트 모두 회원 가입이 필요하고 기본 언어가 영어지만, 이곳에서 자료의 제목을 확인한 후 대학교 도서관의 홈페이지나 google scholar에서 재검색하면 본문을 확인할 수 있다.google scholar의 경우, 다양한 자료를 방대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언뜻 봐서는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를 정도로 정교하게 만든 가짜 자료도 다수 있다. 따라서 정확한 자료를 찾기 위해서는 반드시 다른 경로를 통해 정보의 출처를 확인한 후 본문 내용 및 관련 자료를 google scholar에서 찾아보는 것이 좋다.이 외에 교보스콜라, 뉴논문, DBPIA, RISS, KISS, ASC, BSC, EBRAY, NATURE, ScienceDirecrt, Springer, Willey Online, Taylor&Francis 등 자료를 검색하고 검증할 수 있는곳이 있다. 이 외에 국회도서관과 RISS에서도 자료 수급이 가능하다. 특히 RISS의 경우, 국내 논문을 검색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찾는 자료가 논문 위주일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주요 논문 검색 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scholar.google.co.kr• scholar.dkyobobook.co.kr• www.newnonmun.com• www.dbpia.co.kr• riss.kr• kiss.kstudy.com
퓨어 1
민음사 / 줄리애나 배곳 글, 황소연 옮김 / 201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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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소설,일반줄리애나 배곳 글, 황소연 옮김
대폭발 이후 예전의 모든 것이 사라진 지구 위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둘로 나뉘어 살아간다. 외부와 완벽하게 차단된 인류 마지막 문명의 거점 ‘돔’과 변형된 자들과 무법자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바깥’. ‘바깥’의 무너진 이발소에서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아가다 혁명군의 강제 징집을 피해 도망치던 소녀 프레시아와 과거에 대한 치명적인 비밀의 해답을 찾아 목숨을 걸고 ‘돔’에서 탈출한 소년 패트리지는 서로 쫓기던 순간, 폐허 한가운데에서 마주친다. 도망칠 곳이 없음에도 도망쳐야 하는 프레시아와 찾지 못할 것을 찾아 헤매는 패트리지, 희망도 절망도 떠올릴 여유 없이 시작한 그 여정의 끝에 기다리고 있는 결정적 진실은 무엇인가? 2012년, 전 세계를 사로잡은 디스토피아 판타지 『퓨어』. 그 3부작의 위험한 서막이 열린다.한 소년과 한 소녀가 만났다. ……어제까지의 세상이 산산이 부서졌다 출간 즉시 전미 베스트셀러, 전 세계 13개국 번역, 폭스 사와 영화화 계약 독자들의 영혼을 단숨에 사로잡은 줄리애나 배곳의 디스토피아 판타지 대폭발 이후 예전의 모든 것이 사라진 지구 위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둘로 나뉘어 살아간다. 외부와 완벽하게 차단된 인류 마지막 문명의 거점 ‘돔’과 변형된 자들과 무법자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바깥’. ‘바깥’의 무너진 이발소에서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아가다 혁명군의 강제 징집을 피해 도망치던 소녀 프레시아와 과거에 대한 치명적인 비밀의 해답을 찾아 목숨을 걸고 ‘돔’에서 탈출한 소년 패트리지는 서로 쫓기던 순간, 폐허 한가운데에서 마주친다. 도망칠 곳이 없음에도 도망쳐야 하는 프레시아와 찾지 못할 것을 찾아 헤매는 패트리지, 희망도 절망도 떠올릴 여유 없이 시작한 그 여정의 끝에 기다리고 있는 결정적 진실은 무엇인가? 2012년, 전 세계를 사로잡은 디스토피아 판타지 『퓨어』. 그 3부작의 위험한 서막이 열린다. 지금, 세계는 ‘Pure\'의 어둡고도 매혹적인 마법에 빠져든다! “우리는 여러분이 여기 있다는 것을 압니다. 형제자매여. 언젠가 우리는 ‘돔’에서 나와 여러분과 평화롭게 함께할 것입니다. 다만 지금은, 저 멀리서 사랑을 담아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바깥’의 소녀 프레시아와 ‘돔’의 소년 패트리지. 모든 것이 망가지고 사라져 버린 ‘종말’의 한가운데……. 동화처럼 아름답고 악몽처럼 잔혹한 새로운 이야기가 다시, 시작된다. 종말 이후의 세계에 대한 이 이야기는 평범한 SF 소설이라기보다는 동화, 혹은 신화와도 같다. 이 소설은 강렬한 인상의 보물 상자다.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면서도, 결코 잊을 수 없을. ― 《뉴욕 타임스》 『퓨어』는 그저 내가 읽어 본 가장 뛰어난 다음 세대의 책이라는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작품이다. 이 책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우리가 지금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잔혹하고도 상징적인 평가를 내린다. ― 로버트 올렌 버틀러, 퓰리처 상 수상 작가 ★★★★★ 단 한 번도, 이런 책은 읽어 본 적이 없었다. - Love That Book ★★★★★ 완전히 사로잡히고 말았다! - Reading Fictional ★★★★★ 환상적인 세계 속에 끌어들이고, 그 땅 위를 걷게 하는 책. - Reading in the Corner
느리게 걷는 즐거움
북라이프 / 다비드 르 브르통 글, 문신원 옮김 / 201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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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라이프소설,일반다비드 르 브르통 글, 문신원 옮김
2002년에 출간된 다비드 르 브르통의 <걷기예찬>은 '걷기'의 바이블이라고 할 만큼 지금까지도 걷기를 사랑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하루 종일 사무실에 앉아 있다가 차를 타고 집으로 가서는 또 텔레비전 앞에 앉는데, 이렇듯 두 다리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저자는 가장 근본으로 돌아가는 행위인 '걷기'에 대해 열정적으로 예찬한다. 그리고 그 후 10년, 사람들은 이제 일부러 걷는다. 몸뿐만이 아니라 '마음'을 잃지 않기 위해서다. 갈수록 번잡해지는 세상과 잠시간의 단절을 통해 사람들은 자기만의 길을 되찾으려 하고 있다. <느리게 걷는 즐거움>은 걷기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지금, 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걷는 즐거움에 대해 일깨워주는 책이다. 여전히 걷기를 멈추지 않은 저자는 그때와 같은 길을 걷지만 달라진 자신의 몸과 생각을 이끌고 달라진 길 위에서 새롭게 경험한 걷기의 즐거움에 대해 전한다.서문_ 다시 한 번 걷기를 예찬하다 걷기의 위상 : 걸어서 여행하는 방법보다 매력적인 방법은 없다 다시 걸음을 옮기다 : 걷기, 삶을 방해하는 생각들의 가지치기 길 : 길은 앞으로 나아가려는 사람들의 집요함을 표현한다 느림 : 한가로이 거닐며 자신의 시간을 충분히, 느릿느릿 차지할 것 온몸의 감각이 열리다 : 보고, 듣고, 맛보고, 만지고, 느끼다 길 위의 만찬 : 잠시 멈추어 한 입 베어 무는 음식의 맛 그곳에서는 별조차 다르다 : 땅의 맥박에 귀를 기울이고 별을 바라보며 잠을 청하다 길을 걷는 여자들 : 길을 나선 여자들과 자유의 상관관계 뜻밖의 조우 : 걷는 여행의 또 다른 추억담 여정의 흔적 : 기록하라. 걷기에 대한 모든 것을 풍경 : 여행자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위대한 아우라 지중해 : 오직 빛이 만들어내는 장관 본질로의 회귀 : 거대한 자연 앞에, 한낱 인간으로서의 유약함 세상의 경계가 무너지다 : 땅, 돌, 흐르는 물은 살아 있다 느리지만 멈추지 않기 : 삶의 마지막까지 걸어야 한다 걷기의 쓴맛 : 낙담을 거부하는 용감한 보행자들 산책 : 느긋한 걸음걸이로 온갖 호기심을 채우며 빈둥거리기 도시에서 걷다 : 권태에 가까운 허무함 속에 걷는 도시인들 오래 걷기 : 우리는 걷고 또 걷는 꿈을 꾼다 숭고함 : 모든 보행자는 자기 내면의 신과 함께 길을 걷는다 길 끝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것 : 걷는 것은 자신의 길을 되찾는 일이다 참고문헌_ 길 위의 동반자KBS <TV, 책을 보다> 방영도서! “세월이 흘러 나는 또 여행자가 되었다.” 온몸의 감각을 열고 가장 ‘나’다운 속도에 맞춰 다시 한 번 걷기를 예찬하다! “가능한 한 가만히 앉아 있지 마라. 자유롭게 움직이며 나오지 않은 생각은 절대 믿지 마라. 모든 편견은 마음속에서 비롯된다.” -프리드리히 니체 《걷기예찬》그 후 10년, ‘걷기’에 관한 가장 섹시하고 가장 철학적인 글쓰기로 돌아왔다! 2002년에 출간된 다비드 르 브르통의《걷기예찬》은 ‘걷기’의 바이블이라고 할 만큼 지금까지도 걷기를 사랑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걷기예찬》에서 저자는‘앉은 자리에서 꼼짝도 않는’현대인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많은 사람들이 하루 종일 사무실에 앉아 있다가 차를 타고 집으로 가서는 또 텔레비전 앞에 앉는데, 이렇듯 ‘두 다리를 잃어버린’사람들에게 저자는 가장 근본으로 돌아가는 행위인 ‘걷기’에 대해 열정적으로 예찬한다. 그리고 그 후 10년, 사람들은 이제 일부러 걷는다. 몸뿐만이 아니라 ‘마음’을 잃지 않기 위해서다. 갈수록 번잡해지는 세상과 잠시간의 단절을 통해 사람들은 자기만의 길을 되찾으려 하고 있다. 《느리게 걷는 즐거움》은 걷기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지금, 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걷는 즐거움에 대해 일깨워주는 책이다. 여전히 걷기를 멈추지 않은 저자는 그때와 같은 길을 걷지만 달라진 자신의 몸과 생각을 이끌고 달라진 길 위에서 새롭게 경험한 걷기의 즐거움에 대해 전한다. 사색과 성찰이 필요한 시대, 두 발로 하는 가장 단순하고 명쾌한 철학적 경험, 걷기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북한산 둘레길 등 국내뿐만이 아니라 산티아고 순례길, 규슈 올레, 네팔 트레킹 등 사람들은 걸을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서 떠나고 있다. 빠르고 편한 이동 수단을 두고 오직 자신의 몸에만 의존해야 하는 원시적이고 불편한 여행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시대에 걷기는 ‘삶을 방해하는 생각들의 가지치기’라고도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어지럽고 자극적인 것으로부터 스스로를 차단시켜 오직 자신만의 속도에 맞춰 일부러 고독해지기 위해, 또 기분 좋은 피로감을 느끼기 위해 걷는다. 걷기는 사회가 요구하는‘가면’을 벗어던지고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을 되찾게 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동안 진정한 자유를 느낄 수 있게 하는 행위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작가 빅토르 위고가 했던 말을 다음과 같이 인용하고 있다. “내가 느끼기엔 이런 식으로, 걸어서 여행하는 방법보다 매력적인 방법은 없는 것 같다. 걷는 여행은 어느 것에도 구애받지 않는 자유롭고 활기찬 일이다. 걷노라면 길에서 일어나는 자잘한 일들에, 점심식사를 하는 농가에, 잠시 몸을 기대는 나무에, 묵상에 잠기는 교회에 전적으로 오롯이 전념하기 때문이다. 마음 내키는 대로 떠나고 멈추고 다시 떠나도 무엇 하나 방해하지 않고 발길을 붙잡지 않는다. 우리는 곧장 앞으로 나아가며 꿈을 꾼다. 걷다 보면 가만히 몸이 흔들리며 서서히 몽상에 빠져들고, 몽상은 피로를 덮어 가려준다.” 이는 이 책을 쓰게 된 저자의 동기와도 맞닿아 있다. 다비드 르 브르통은 다시 한 번 자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작품들을 다시 읽으며 10년 전 그 길을 걸으며 그때와는 사뭇 달라진 풍경과 새롭게 느낀 걷는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한다. 《느리게 걷는 즐거움》에는 길 위에서 탄생하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혼자 떠난 걷기 여행에서 만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 예상치 못했던 날씨 때문에 겪었던 사건, 별이 수놓은 듯한 밤하늘, 낯선 마을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변수 등 당시에는 매우 당혹스럽고 고되게 만들었던 일들이 다시금 즐거움이 되어 우리를 계속해서 걷게 만드는 이유라고 말한다.
고조선 수련법 풍류도
덕주 / 박정균 (지은이) /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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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주취미,실용박정균 (지은이)
한국인이라면 풍류도라는 말은 다 알지만 그 알갱이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체로 신라시대 화랑들이 행했던 수련행위가 풍류도이고, 이후에는 팔관회 등 문화예술 형태로 존속하다가 서서히 사라진 문화로 기억한다. 그렇다면 화랑들이 수련했다는 풍류도란 무엇이었을까. 풍류도는 바로 자연과 소통하는 수련이다. 풍류도를 통해 천지와 내가 합치되는 환희를 맛볼 수 있다. 풍류도는 단순히 고대에 있었던 영성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문화사 전체의 기초가 되어 온 민족적 영성이다. 곧 현대 한국인의 의식 속에서도 살아 작용하는 우리의 심성이며, 한국문화의 기초 이념을 이루고 있는 게 풍류도인 것이다.머리말 제1장 서론 1.1 고조선 수련법 풍류도 소개 1.2 이 시대에 고조선 수련법이 가지는 의미 제2장 20세기 풍류도 계승자 원광스님 2.1 풍류도맥과 태백산중 수련기 2.2 속세로의 하산과 제자 양성 2.3 원광을 통해 보는 풍류도의 다양성 제3장 기운용과 풍류 수련 3.1 풍류도에서 주목해야 할 핵심 사항 풍류도의 본질 풍류도의 범주 선도수련의 갈래와 성명쌍수 3.2 기운용 수련과 호흡 기와 에너지 머릿말 도인술 전통과 단천수련 단천수련 1, 2 단계 만트라 수련 하림장법 3.3 손을 통한 기운용 수벽치기 3.4 회돌이 풍류 수련과 단형백수 회수자천 비가비세 풍향동천 단형백수 제4장 입선수련과 천지인 합일 4.1 입선 수련의 전통과 사방석 4.2 고인돌과 삼천갑자 동방석 4.3 태공유수 입선수련 예비수련 본 수련 제5장 고조선 무예 5.1 고조선 무예의 특징 5.2 각종 권법 및 태극권 사계절 권법 삼태극권과 오행 태극권 5.3 각종 무기류 및 여의봉 고조선 시대 다양한 무기 봉술과 여의봉 5.4 병법 전략과 전술 제6장 역사와 설화로 살펴보는 풍류도와 인물들 6.1 풍류도 설화와 야사에 대한 입장과 해석 풍류도 설화의 특성 고대사 문헌의 질곡 6.2 시원 및 고조선 시대 하늘숭배사상과 천지인 합일 수련 철기문화와 철제무기 문헌에 등장하는 우리 고유 선도 수련문화의 전파와 분절화 중국 도교의 역사와 상호영향 6.3 삼국 및 통일신라 시대 만개한 풍류도 고조선의 계승자 고구려 발해 풍류도를 완성한 신라 및 통일신라 역사상 패자였던 백제 문화의 분산과 소멸 6.4 고려와 조선시대 산속으로 들어간 풍류도 고려시대 팔신선과 생활속 풍류문화 한민족 결집의 영웅 강감찬 권진인과 업보에 치인 남궁두 풍류도인의 롤 모델 장원심 역사의 수레바퀴에 끼인 날으는 칼 조영규 난세에 나라를 구한 영웅들 양란 이후 지식인층의 선교와 도교 수용 6.5 근현대 속세에서 새롭게 싹트는 풍류도 일제항쟁기 민족의식의 함양과 선도의 부활 북녘의 상현달 수월 시해선 양봉래 개운 태백산에서 속세로 나온 풍류도인들 부활한 현대 선도와 무술 단체 맺음말 참고문헌역사의 험한 풍파 속에서도 옛 선현들이 고이 간직하고 전수해 온 고조선 수련법, 풍류도 한국인이라면 풍류도라는 말은 다 알지만 그 알갱이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체로 신라시대 화랑들이 행했던 수련행위가 풍류도이고, 이후에는 팔관회 등 문화예술 형태로 존속하다가 서서히 사라진 문화로 기억한다. 그렇다면 화랑들이 수련했다는 풍류도란 무엇이었을까. 풍류도는 바로 자연과 소통하는 수련이다. 풍류도를 통해 천지와 내가 합치되는 환희를 맛볼 수 있다. 풍류도는 단순히 고대에 있었던 영성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문화사 전체의 기초가 되어 온 민족적 영성이다. 곧 현대 한국인의 의식 속에서도 살아 작용하는 우리의 심성이며, 한국문화의 기초 이념을 이루고 있는 게 풍류도인 것이다. 또한 이 책에서 소개하는 풍류도는 실제 수련법을 제시하고 따라하도록 이끌어내는 수행서이기도 하다. ‘고조선 유래의 풍류도 수련을 왜 하는가’ 하는 문제는 조금 풀어쓰면 ‘현대인들이 옛사람들이 하던 풍류도 수련을 하면 무엇이 좋은가?’ 하는 문제로 치환해도 될 것이다. 고조선 수련법인 풍류도는 육신 단련이나 무술의 고수가 되어 적을 무찌르는 데 주된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전혀 다른 것에 수련의 핵심을 두고 있다. 바로 우주와의 합일, 천지 기운과의 조화와 운용이다. 앞에서 언급한 대로 아시아 전통에서는 모든 분야에서 영육의 일체와 조화를 중요하게 여겼는데, 고조선 수련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일체화된 영육이 우주, 또는 천지 기운과 조화와 합체를 이루어 자연스러운 삶을 사는 것을 주 목표로 삼아 왔다. 출판사 서평 풍류도란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말이다. 대체로 신라시대 화랑들이 행했던 수련이 풍류도이고, 이후에는 팔관회 등 문화예술 형태로 존속하다가 서서히 사라진 문화로 기억한다. 지금도 자연과 더불어 즐기는 유흥을 ‘풍류’라고 부른다. 그런데 화랑들이 수련했다는 풍류도란 무엇이었을까. 이제는 잊어도 될 고리타분한 옛날의 원시적인 수련법이었을까. 필자가 이 책을 쓰는 이유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점을 이야기하고자 함이다. 고조선 후대에는 천지일월풍류도라 했고, 신라시대에는 화랑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시킬 목적으로 그간의 모든 사상과 수련법, 무예 등을 종합해서 풍류도라고 불렀다. 우리가 들어서 알고 있는 풍류도가 탄생한 것이다. 이 책에서는 풍류도를 신라시대 것으로 보지 않고 고조선시대 수련법으로 정의했다. 왜냐하면 신라인들이 체계화시켰지만 이전 시대부터 존재해 왔던 것이 문헌으로도 입증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고유한 한국적인 영성으로서 풍류도라 할 때는 일반적인 풍류의 의미와는 구별되는 성격이 들어있다. 풍류도는 제천의례나 화랑교육에서 보았듯이 하늘을 섬기는 천도(天道)이다. 그렇다면 풍류도 수련이란 무엇을 하는 것일까. 한국인이라면 풍류도라는 말은 다 알지만 그 알갱이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문헌상으로도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필경 역사적 질곡이 있었을 것이고 이 책 후반부의 역사 편에서 이 문제를 풀어나가겠지만, 먼 고대로부터 근대까지 풍류도의 수련체계를 설명해 놓은 전해지는 문헌이 없을 뿐만 아니라 있었어도 없애 버린 것으로 추정한다. 풍류도 수련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크게 세 가지로 대별할 수 있다. 첫째는 입선(立禪) 수련이다. 풍류도에서 제일 중요하게 다루는 분야인데 서서 하는 수련으로 자연과의 합일을 추구한다. 이 수련을 통해 깨달음이 오고 우주와 하나된 경지에 도달하도록 노력한다. 비록 문화적 표현은 다르지만 불교나 요가에서 지향하는 방향과 유사하다. 두 번째는 무예 수련이다. 화랑들의 풍류도는 나라를 지키는 엘리트 육성이었다. 그러므로 무예가 아주 중요했다. 태고시대 사냥에서부터 반정착 기마민족으로 살았던 고조선 시대에도 전쟁이 많았고 무술은 아주 중요했다. 하지만 전쟁 양상이 완전히 바뀌어버린 현대에는 무술이라는 게 아무 필요 없지 않을까. 크게는 그럴 것이다. 그렇지만 개인 호신이나 건강 차원에서 무술은 여전히 필요하고 이런 것보다 아주 중요한 요소가 있다. 바로 기의 운용이다. 서양의 스포츠는 근육운동에 관심을 집중하지만 아시아의 무술은 기의 운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특히 풍류도는 더욱 그렇다. 기의 소통이 원활한 사람은 건강하고, 기를 축적·발산시킬 수 있으면 엄청난 힘을 토해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기운용 수련이다. 풍류도의 가장 기초과정이고 밑바닥에 깔리는 기본개념이다. 처음 풍류도에 입문한 사람은 이 기운용 수련을 통해 기감을 느끼고 자연의 기운과 공조(resonance)를 통해 몸을 움직인다. 기운용이 원활해지면 바로 무예동작과 연결되어 폭발적인 힘과 동작을 연출해내고, 입선수련과 연결되면 하늘기운과 땅기운을 내 몸과 합치시켜 천지인 합일의 길로 들어선다.풍류도 수련을 하게 되면 제일 중요하게 본격적으로 접하는 것이 태공유수(太空流水)라는 입선 자세다. 태공유수가 고조선 수련법의 처음이자 끝이고 거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다리는 땅을 굳건히 딛고 올라오는 지기를 받아들이고, 두 팔은 태양을 향해 뻗고, 두 눈은 태양을 지긋이 응시하면서 천지 기운을 받아들인다. 태공유수가 도라면 무술은 움직이는 술에 해당된다. 집중하면 분산시켜 기혈을 돌려 더욱더 강한 내공이 이루어지니 도와 술이 한데 어울림이 형성된다. 그런데 여기서 핵심은 무술 동작이 아니라 바로 손으로 허공의 기운을 움켜잡고, 손을 펼치며 온몸의 기운을 펼쳐내는 일이다. 허공을 움켜쥐는 힘을 여러 종류의 장법(掌法)으로 기르는데 흡장, 진공장, 천침장, 유엽장 등이 있다. 이 장법들은 오랜 수련으로 내공의 기초가 튼튼해야 그 진가를 발휘할 수가 있다. 고조선 무예와 타 외국의 무예를 비교하면서 그 특징의 일단을 살펴보고자 한다. 가장 큰 특징은 회전 동작이 많다는 점이다. 연이어 회전하는 동작도 많지만 나선형으로 꼬았다가 풀어내는 동작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온몸이 나선형으로 잔뜩 꼬이면 기운도 따라 응축했다가 몸이 강하게 풀리면서 기운이 폭발하듯 뿜어져 나온다. 풍류도 무예동작에 회전이 많다는 점은 중국이나 일본 무술과 비교해 보면 더 뚜렷하게 드러난다. 아마도 실전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면 전후진으로 직선 동작이 많고, 기운용에 주안점을 두면 회전 동작을 많이 하게 된다.
무기력 디톡스
웅진지식하우스 / 윤대현 (지은이) /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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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소설,일반윤대현 (지은이)
지금 전 세계는 심각한 무기력 모드에 빠져 있다. 국가와 세대를 막론하고 전 세계인이 동시다발적으로 무기력을 경험하는 ‘집단 무기력’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팬데믹 후유증과 사회 전반의 대전환에 따른 정신적 에너지 고갈, 일상에 침투한 미세 스트레스와 번아웃, 기후재난 등의 환경적 요인이 무기력 현상을 부추기는 주원인이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는 무기력의 심각성이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지적한다. 이에 현대인을 위한 무기력 매뉴얼을 전하고자 정신과 의사로서 30여 년간의 임상 경험과 연구를 집약하여 『무기력 디톡스』를 출간했다. 무기력을 해결하는 단발성 처방에서 벗어나 마음의 시스템을 바로잡는 방법을 제시하는 이 책은 마음이 아닌 몸을 움직여 의욕을 만드는 근본적인 의욕 활성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책에서 ‘마인드 부스팅’ 4단계 전략으로 체계화하여 설명하고 있다. 지친 마음을 활성화시키는 다양한 실천법과 함께 미니 브레이크, 역설적 마인드셋, 행동적 항우울제 등 최신 정신의학과 뇌과학을 기반으로 한 멘탈 관리법을 전하며 반복되는 무기력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추천의 말 프롤로그 집단 무기력 시대, 마음에도 디톡스가 필요하다 1장 왜 우리는 ‘무기력 모드’에 빠졌나 무기력 팬데믹에 빠지다 정신적 요인: 스트레스와 압박감이 무기력을 부른다 신체적 요인: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다 환경적 요인: 세상 앞에서 나는 무력하다는 느낌 무기력의 또 다른 얼굴 스페셜 디톡스 - 번아웃 자가 진단법 2장 마음에 시동을 거는 기술, 마인드 부스팅 무기력한 마음을 활성화시키려면 마인드 부스팅 1단계: 2차 스트레스의 길목을 막아라 마인드 부스팅 2단계: 자기 연민, 내 감정에 공감하라 마인드 부스팅 3단계: 무기력의 늪, 반추 사고의 고리를 끊어라 마인드 부스팅 4단계: 마음에 시동을 걸어라 스페셜 디톡스 - 행동 활성화 일지 작성하기 3장 무기력에서 나를 구하는 멘탈 강화 수업 마음에 쉼표 찍기, 멘탈 브레이크 오늘 쌓인 메모리를 관리하라 180도가 어렵다면 1도씩만 관점을 바꿔라 행복 강박에서 벗어나라 왜곡된 관점을 바꿔야 인생이 달라진다 당신의 감정과 거리를 둬라 일상이 무너지면 마음도 무너진다 4장 무기력의 시대에 관계를 맺는다는 것 타인에게 쓸 에너지가 고갈되다 외로움이 심화되는 이유 상대방의 마음을 여는 동기부여 소통법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적정 거리가 있다 5장 무기력의 시대에 성과를 낸다는 것 치열한 경쟁, 지쳐가는 직장인 무기력할수록 마음에 공간을 만들어라 공감도 지나치면 나를 소진시킨다 지치지 않고 성과 내기 지친 뇌를 회복시키는 법★ “무거운 마음을 천천히 일으켜주는 심리서” -뮤지션 정재형 ★ “무기력 시대의 훌륭한 마음 가이드” - [삼프로TV] 김동환 소장 ★ 삼성, SK, LG 대기업 임원들의 심리 멘토 윤대현 교수의 신간 “집단 무기력 시대, 스트레스와 번아웃의 고리를 어떻게 끊을 것인가”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의 10번의 동기부여보다 강력한 의욕 활성화 솔루션 ■ “집단 무기력의 시대, 마음에도 디톡스가 필요하다” 마음의 시스템을 바로잡아 번아웃과 스트레스의 악순환을 끊어라! “언제쯤 의욕이 생길까요?” 30여 년간 정신과 의사로 일해온 윤대현 교수가 요즘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 그는 지금처럼 임상 현장에서 사람들의 마음 에너지가 고갈된 모습을 본 적이 없다.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다. 2023년 매킨지 앤드 컴퍼니(McKinsey&Company)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직장인 중 42%가 무기력감을 느끼고 있으며 ‘전쟁 수준의 충격’으로 평가되는 팬데믹 이후 사람들의 정신적 후유증 역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추세다. 통상적으로 국가적 재난이 수습되고 난 회복기에 자살률이 급증하는 등 정신 건강 문제가 심각해진다. 진료실 안팎에서 대중들과 호흡하며 국민 마음주치의로 활약해온 윤대현 교수의 신간 『무기력 디톡스』는 집단 무기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음관리법을 전하는 책이다. 무기력은 잘 다루지 못하면 온몸에 독소처럼 퍼진다. 그렇기 때문에 무기력 디톡스를 통해 피로가 쌓인 마음을 정화하고 의욕을 되찾아야 한다. 무기력 디톡스의 핵심은 ‘몸을 움직이는 것’이다. 흔히 의욕이 있어야 행동한다고 생각하지만 내키지 않아도 어떤 행동을 하고난 뒤 반대로 의욕이 생기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이 책은 이러한 ‘행동 활성화(behavioral activation)’의 원리를 기반으로 동기부여보다 강력한 마인드 부스팅 전략을 전하고 있다. “개인에게 의미 있고 즐거움을 주는 행동을 활성화해 감정을 변화시키고, 감정이 향상되면 다시 긍정적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돕는 것이다. 이처럼 긍정의 선순환을 만들어 마음의 시스템을 바로잡는 것이 무기력 디톡스의 핵심이다.”(100쪽) ■ “더 이상 동기부여가 통하지 않는 시대, 행동으로 의욕을 만들어라” 지친 마음에 시동을 거는 ‘마인드 부스팅’ 4단계 솔루션 지금 같은 정체의 시기에는 억지로 마음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보다 행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의욕을 만드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마인드 부스팅 4단계가 스스로 의욕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 마인드 부스팅 1단계: 1차 스트레스와 2차 스트레스를 구분하라 무기력이 심화되어 불면증이 생겼다면 이것은 1차 스트레스이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나아가 ‘나는 왜 이 모양일까’라고 자책하는 것이 바로 2차 스트레스다. 2차 스트레스는 의욕 저하와 무기력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에 나의 판단이 객관적 근거가 있는지 팩트 체크하며 1차 스트레스가 2차 스트레스로 넘어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 마인드 부스팅 2단계: 자기 연민을 통해 내 감정에 공감하라 버클리 경영대 연구에 따르면 자기비판의 메시지보다 자기긍정의 메시지가 마음을 회복하고 성과를 높이는 데 더 효과적이었다. ‘나는 나약해’라는 생각보다 ‘내가 열심히 살아서 무기력하구나’라는 자기 연민은 2차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주요한 기능을 한다. · 마인드 부스팅 3단계: 반추 사고의 고리를 끊어라 부정적 일을 반복적으로 떠올리는 반추 사고는 우울감이 지속되는 원인이다. 오감을 자극하는 행동을 하거나 ‘내가 반추를 하고 있구나’ 알아차리기만 해도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된다. · 마인드 부스팅 4단계: ‘선 행동 후 동기부여’를 실천하라 의욕이 100% 생기는 완벽한 타이밍은 없다. 마음은 결정기관이 아니라 정보기관이기 때문에 마음이 주는 신호에 저항할 필요가 있다. 행동을 통해 나의 생각과 감정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음이 내키지 않아도 액션을 먼저 취해 의욕을 만들어내야 한다. ■ “무기력에 무너지지 않으려면 멘탈부터 관리하라” 미니 브레이크, 엔딩 감성 관리, 감정과 거리 두기…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멘탈 관리법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한 중요한 능력으로 꼽으라면 ‘회복 탄력성’일 것이다. 시련이나 고난을 이겨내는 힘을 뜻한다. 회복 탄력성이 있어야 위기 상황에서 좌절에 빠지지 않고 이를 딛고 성장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회복 탄력성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내면의 긍정성이다. 평소에 스스로에 대한 인식, 삶에 대한 관점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훈련이 되어야 무기력이 찾아와도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일상의 멘탈 관리법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먼저 ‘미니 브레이크’를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된다. 브레이크란 ‘휴식’이라는 뜻과 일 모드에 빠진 뇌를 멈춰 세우는 제동의 의미를 담고 있다. 롱 브레이크도 휴식에 도움이 되겠지만 ‘반려 식물 바라보기’, ‘10분 산책하기’와 같은 일상 속 작은 활동이 지친 마음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이다. 무기력이 한계치를 넘어가면 재충전이 꼭 필요한 상황임에도 이를 거부하게 되는 ‘힐링의 역설(paradox of healing)’에 빠지게 되는데, 미니 브레이크는 이런 사태를 방지하는 기능을 한다. 현대인의 아이러니 중 하나는 치열하게 살수록 뇌와 마음의 피로도가 증가해 가치 있는 하루를 살았음에도 짜증, 분노 같은 부정적 감정을 경험한다는 것이다. 이는 번아웃과 슬럼프의 주된 원인이기 때문에 하루를 마무리하는 ‘엔딩 감성’을 의식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 긍정적인 기억을 떠올리거나 실패한 사건이 있더라도 거기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을 찾는 ‘재해석’의 시간이 도움이 된다. 또한 부정적 감정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감정과 거리를 두는 연습도 필요하다. 슬프면 슬픈 대로, 허무하면 허무한 대로 감정을 놓아두는 것이다. 부정적 감정도 삶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순간부터 삶에 대한 긍정성도 높아질 수 있다. ■ “무기력의 시대를 건너는 이들을 위한 훌륭한 마음 가이드”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해 나만의 경쟁력을 갖춰야 할 때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신체적‧정신적으로 모든 에너지를 소진하다 보니 타인과 관계를 맺거나 업무를 처리하는 등 평소에 무리 없이 해냈던 일들에 제동이 걸리기도 한다. MZ 세대 직장인 사이에서 ‘번아웃(burnout)’ 대신 노릇하게 타기 시작했다는 뜻으로, 일상 전반에서 미세한 무기력을 경험하는 ‘토스트아웃(toastout)’이라는 말이 유행이다. 그만큼 무기력 증상이 우리의 삶을 점령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하지만 모두가 과거처럼 에너지 넘치는 상태라면 경쟁 우위에 서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모두가 무기력한 상황이라 단 1%라도 이전보다 마음을 활성화하면 그것이 경쟁력이 될 수 있다.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고,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면서 삶에 대한 통제력을 되찾아야 할 시기다. 무기력을 위한 처방으로 ‘행동’에 집중한 이유도 스스로 마음을 바꾸는 건 어려워도 근골격계는 직접 통제가 가능한 영역이기 때문이다. “정체된 상황에서 성과를 내느라 고군분투하는 이들이 많다. 이 책은 어려운 시기에도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이들을 위한 훌륭한 마음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라는 [삼프로TV] 김동환 소장의 추천사처럼 매일 치열하게 살았을 뿐인데 무기력의 늪에 빠져 애쓰고 있을 많은 이들에게 이 책은 고장난 마음의 시스템을 바로잡고 다시 일어서기 위한 유용한 마인드 인사이트를 전한다.무기력은 잘 다루지 못하면 온몸에 독소처럼 퍼진다. 이때 마음의 시스템을 바로잡지 않고 단발성 처방만 이어가다 보면 무기력한 상태가 끝없이 반복된다. 그래서 지금 우리 마음에 필요한 것이 디톡스(detox)다. 디톡스란 몸 안의 독소를 분해하고 배출해 몸을 정화하는 것을 뜻하는데, 이 책에서는 무기력 디톡스를 통해 피로가 쌓인 마음을 정화하고 의욕을 되찾는 방법을 안내할 것이다.[프롤로그 - 집단 무기력 시대, 마음에도 디톡스가 필요하다] 팬데믹이 끝나고 대부분 일상으로 돌아왔는데도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은 회복되지 않는 모습이다. 아니, 오히려 급속하게 악화되고 있다. 일찍이 많은 의료 전문가가 팬데믹 이후 정신 건강 문제를 예측하고 경고한 바 있다. 통상적으로 국가적 재난이 터졌을 때보다 회복기에 들어서면 우울, 불안, 무기력 등의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해진다. 재난이 터진 당시에는 그 상황에 적응하고 대응하는 데 몰입하다가, 회복기에 들어서면 오히려 축적된 무기력감과 우울감이 폭발하면서 후유증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에 비례해 자살률도 높아진다. 실제로 동일본 대지진 당시에도 재난이 일어난 첫해나 이듬해보다 3년째 해에 자살률이 급증했다.[1장 - 왜 우리는 ‘무기력 모드’에 빠졌나] 무기력이 반복되고 있다면 의욕이 없는 자신을 몰아세우고 이 상황을 ‘극복’하는 데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 무기력한 상황에서 억지로 마음을 긍정적으로 돌리려고 정면 대결하면, 이미 에너지는 떨어질 대로 떨어져 있고 부정적인 감정은 증가된 상황이라 완전히 녹다운될 수 있다. 그러므로 무기력한 상황에서는 ‘극복해야 한다’는 생각보다 ‘견뎌낸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 오히려 효율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앞으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는 정체 상황처럼 보이지만, 그 상황을 그저 묵묵히 버티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2장 - 마음에 시동을 거는 기술, 마인드 부스팅]
대칭 : 갈루아 유언
승산 / 신현용 지음, 김영관.신실라 그림 /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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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산소설,일반신현용 지음, 김영관.신실라 그림
갈루아 이론은 가장 아름다운 이론으로 손꼽힌다. 그러나 기존에 출간된 갈루아 이론 서적들은 아름다움이 아닌 방정식을 푸는 과정이나 근의 모습 등에 집중하였다. 그래서 글과 수식만 빼곡한 책이 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른 각도에서 갈루아 이론을 소개한다. 갈루아가 군론을 찾은 과정뿐만 아니라 그의 이론이 아름다운 이유는 무엇인지까지 살펴본다. 특히 구체적인 (시각 및 청각) 자료의 제시는 독자가 갈루아 이론의 아름다움에 매료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대칭을 표현하는 수학적 언어인 군론(갈루아 이론)은 ‘대칭’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즉, 군론은 자연의 법칙보다 더 깊은 대칭에 관한 예술인 것이다. 대칭은 오늘날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대칭이 4차 산업혁명의 주역 분야에서 기초가 되어 21세기를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군론은 수학 전공자들에게도 어려운 이론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그래서 저자는 ‘갈루아 이론’이라는 어려운 이론을 더 쉽게 설명하기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였다. 이 과정에서 나온 QR코드, 가상대화, 초상화는 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 책은 독자에게 글, 그림, 음악 등 여러 콘텐츠를 제공하여 수동적인 ‘읽기’가 아닌 능동적인 ‘이해’를 돕는다.갈루아 서문 1부 다항식의 풀이: 대수학 Ⅰ. 오래된 수학 1. 오래된 문제 2. 4,000년 전 3. 부정방정식 4. 수 체계 5. 연산 6. 삼차/사차다항식 Ⅱ. 깨진 침묵 1. 삼차다항식 2. 사차다항식 3. 다른 방법 4. 그 이후 Ⅲ. 자유로운 영혼 1. 사원수 2. 밝은 눈 3. 도대체 무슨 일이 4. 접근 전략 5. 작도 가능성 Ⅳ. 깊이 묻힌 보화 1. 읽히는 대칭 2. 보이는 대칭 3. 들리는 대칭 4. 물리법칙에 스민 대칭 Ⅴ. 아름다움을 위하여 1. 대수적 구조 2. 군 3. 체와 벡터공간 4. 대수적 구조의 비교 2부 다항식의 풀이: 추상대수학 Ⅵ. 합력하여 선을 1. 근과 계수의 관계 2. 라그랑주의 시도 3. 군론적 표현 Ⅶ. 이루지 못한 사랑 1. 루피니 2. 대수학의 기본정리 3. 코시 4. 아벨 5. 아벨 군 Ⅷ. 갈루아의 생각 1. 해집합의 대칭성 2. 정규부분군의 역할 3. 분해체 4. 갈루아 군 5. 불변체 6. 분해체의 성질 Ⅸ. 깊은 대칭 1. 가해군 2. 갈루아 이론의 기본정리 3. 갈루아 이론의 기본정리의 예 4. 다항식의 가해성 5. 종착역 Ⅹ. 수학자의 낙원 1. 지나온 길 2. 아벨과 갈루아의 후예 3. 오차다항식의 근 4. 무한으로 5. 대칭으로 6. 한국의 전통 띠 문양 7. 한국의 전통 벽지 문양 8. 띠 7, 벽지 17 9. 관음 10. 낙원으로 부록 용어 해설 후기 참고 문헌 찾아보기(국어) 찾아보기(영어) 그림 출처 군론과 대칭 모든 것은 ‘관계’로 연결되어 있다. 학문은 이러한 관계에 주목하는 데서 출발한다. 군론도 마찬가지이다. 오차방정식의 해를 대수적으로 구하는 근의 공식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갈루아는 풀이가 가능한 오차방정식과 그렇지 않은 오차방정식을 구분하는 기준을 찾고 싶었다. 그래서 그는 방정식과 대수적 해법 사이의 ‘관계’를 증명하기 위해, 대칭의 수학적 언어인 군론을 정립했다. 이렇게 등장한 군론은 그 이전의 수학자들의 시각을 바꾸고, 자연의 비밀을 풀 수 있는 해답지인 대칭을 주었다. 오늘날 군론(대칭)은 과학 기술 발전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았으며, 복잡한 문제도 추상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해결한다. 이처럼 군론은 등장한 지 약 200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학자들에게 아이디어를 주고 있다. 대칭은 여러 학문에 스며들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그중 가장 주목해야 할 분야는 물리학이다. 특히 양자물리학과 소립자물리학에서 대칭은 그 빛을 내고 있다. 불연속적이고 확률적으로 존재하는 미시 세계를 연구하는 양자물리학은 꾸준히 성장하여 오늘날 양자컴퓨터, 양자암호, 양자철학 등 놀라운 응용 성과를 내놓고 있다. 소립자물리학의 경우, 자발적 대칭성 깨짐 매커니즘을 규명해 자연계에 세 가지 쿼크가 존재함을 예견하였다. 이 책의 특징 -가상대화 가장 큰 특징은 책 전반에서 나타나는 수학자들의 대화이다. 주로 등장하는 화자는 ‘여휴(경선징)’와 ‘여광(홍정하)’으로 조선 산학자의 호에서 따왔다. 이들의 대화는 본문을 보충 설명하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대화가 중학생이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기 때문에, 수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도 겁먹지 않고 책을 펼칠 수 있다. 수학 책은 이론과 증명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서 대화를 전면적으로 내세운 책이 거의 없다. 그러나 『대칭: 갈루아 유언』은 방정식 풀이의 역사적 흐름을 따라 쉽게 설명하기 위해 ‘가상대화’라는 친근한 방법을 선택했다. -초상화 갈루아, 가우스를 비롯한 여러 수학자들에게 한복을 입혀, 초상화로 소개한다. 이는 수학자들이 낯선 중·고등학생에게 친근감을 줄 것이다. 더불어 초상화는 이 책에 등장하는 많은 수학자 모두를 기억할 수 있게 돕는다. 한복을 입은 서양의 수학 대가들이 나오는 책이 많지 않기에 독특하며 유일한 매력을 갖고 있다. -QR코드 책에 담을 수는 없는 콘텐츠(예를 들어, 음악)는 QR코드로 삽입하였다. 대칭을 통해 문양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은 독자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 것이다. 수식만 가득한 책을 떠올리고 기피했던 독자에게는 이런 콘텐츠가 수학 책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 줄 것이다. QR코드는 다양하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독자로 하여금 능동적 독서를 하게 만든다. 이런 과정이 독자의 성취감을 높여 줄 것이라 기대한다. -전통 띠 문양과 벽지 문양 본 책의 10장에서 우리나라의 전통 띠 문양과 벽지 문양을 모두 볼 수 있다. 이 문양들은 하나의 기본조각에 대칭이 더해져 나온 것이다. 그 문양이 나타나는 구체적인 장소나 유물의 사진과 함께 기본조각의 그림을 보여주어 명확한 이해를 돕는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북한, 이슬람 등의 문양도 함께 제시하여 풍부한 자료를 제공한다. 저자는 오랜 시간 직접 발로 뛰고, 서적을 살펴보며 대칭을 볼 수 있는 문양에 대해 연구하였다. -독특한 접근 모든 추상(현대)대수학 책은 예외 없이 갈루아 이론을 소개한다. 이 책의 갈루아 이론 소개 방식은 독특하다. 먼저, 중학교에서 배운 이차방정식의 풀이 과정을 다시 기억한다. 그후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삼차방정식과 사차방정식의 풀이 과정을 자세히 살피고 실제로 풀어 근의 모습을 면밀히 주목하여 ‘근의 공식으로 풀린다’라는 말의 뜻을 정확히 이해하게 한다. 왜 그런 순서에 따라 방정식을 풀어야 하고 근(해)이 왜 그런 모습을 가져야 하는지를 갈루아 군인 대칭군 , , 의 구조로 설명한다. 이러한 관찰로부터 왜 일반적인 오차방정식은 거듭제곱근을 사용하여 풀리지 않는지에 관한 갈루아 유언의 핵심을 소개한다.아름다움에는 공통 인자가 있다. 바로 '대칭'이다. 대칭은 아름다움의 핵심 코드이자 이 책의 핵심 개념이다. 대칭은 여기저기 편재해 있으므로 자명해 보이지만 심오한 개념이다. 대칭은 깊이 묻힌 보화였고, 갈루아의 언어는 깊은 대칭을 효과적이며 아름답게 설명한다. 이 언어가 종국에는 오차다항식 풀이의 비밀을 드러나게 했다. 오차다항식의 풀이를 찾기 위한 긴 침묵의 시간 동안, 수학은 대칭을 주목하기 시작하였다. 대칭, 즉 아름다움의 코드를 이해하기 위하여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다. 대칭의 언어를 배워야 한다. 대칭을 기술하고 설명하는 특별한 언어. 갈루아의 유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언어를 피할 수 없다. 갈루아가 주목한 것이 바로 대칭이고 갈루아가 유언으로 남긴 화두가 대칭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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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 조병옥(호모앤) (지은이) /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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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소설,일반조병옥(호모앤) (지은이)
지금 받는 월급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직장인, 취미로 블로그를 시작했지만 본격적인 수익화를 노리고 싶은 학생, 경력이 단절된 주부/육아맘, 부수입을 만들고 싶은 1인 사업자 등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블로그 마케팅, 브랜딩 전략을 소개한다. 디지털 노마드, N잡러, 1인 기업가로 거듭나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과 가이드를 제시하여, 경제적 어려움이나 시간의 제약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머리글 일러두기 추천사 목차 프롤로그 CHAPTER 01 퍼스널 브랜딩의 시작 네이버 블로그 LESSON 01 소셜 미디어로 시간과 자유를 얻자 월 1,000만 원의 꿈을 이룬 사람들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꿈꾼다면 소셜 미디어를 시작하자 소셜 미디어와 인플루언서의 등장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 어떤 특징이 있을까 LESSON 02 당장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 왜 다른 플랫폼보다 네이버 블로그가 유리할까 블로거 인터뷰 : 상냥한 주디 CHAPTER 02 네이버 블로그로 이루는 수익화 방법 LESSON 01 블로그로 돈의 파이프라인을 만들자 네이버 블로그를 활용해 돈 버는 기회 만들기 애드포스트 체험단/기자단 제휴 마케팅 원고료 지식 창업 LESSON 02 블로그 수익화 방법은 하나가 아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통한 독특한 수익화 블로그 마케팅의 생태계는 어떻게 움직일까 사진 작가 원고 작가 스마트플레이스 세팅 컨설턴트 네이버 로직 연구 프로그래머 전문 리뷰어 온라인 건물주 : 네이버 카페지기 커뮤니티 리더 : 오픈 채팅방 리더 네이버 블로그 전문 강사 & 전문 디자이너 브랜드 블로그 관리자 마케팅 대행사 LESSON 03 다양한 시도가 기회를 만든다 배경과 결과는 모두 달라도, 결국 시작은 네이버 블로그 어렵게 결정한 뉴질랜드 유학과 좌절 갑작스러운 코로나 시대와 무너진 계획,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로 이룬 다양한 경험 네이버 블로그로 새로운 세상과 만나다 LESSON 04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잘하는 것부터 해보자 세분화된 개인의 취향에 맞춰야 한다 네이버 인플루언서 도전을 목표로 이동진 기자와 「슈앤슈맘」 님의 사례 LESSON 05 고속 성장은 방향이 중요하다 네이버 블로그를 어떤 목적으로 활용할 것인가 기왕에 시작한 거 돈을 벌어보세요 내 블로그의 방향성은 나에 대한 탐색이 우선 목표를 정했으면 전략도 정해야 한다 LESSON 06 셀프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네이버 블로그 활용 퍼스널 브랜딩에 최적화된 네이버 블로그 나를 알리는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 나와 같이할 사람들을 찾아라 연속된 콘텐츠를 발행할 수 있어야 한다 LESSON 07 팬 없이는 브랜딩도 없다 1,000명의 진정한 팬을 만들자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면 1,000명의 팬을 만들 수 있다 블로거 인터뷰 : 혜자포터 이지훈 CHAPTER 03 생성형 AI 시대 콘텐츠 생성 혁명에 참여하라 LESSON 01 모든 콘텐츠 생산이 가능한 생성형 AI의 시대 생성형 AI의 출현과 콘텐츠 양상의 변화 생성형 AI가 가져온 삶의 변화 LESSON 02 ChatGPT로 콘텐츠 생산 시작하기 ChatGPT 시작 어렵지 않아요 OpenAI 계정 생성하고 바로 시작해보기 LESSON 03 맞춤 설정만 제대로 입력해도 시간 절약 OK ChatGPT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맞춤 설정 방법 맞춤형 지침 설정하기 ChatGPT의 응답 방식 설정하기 ChatGPT 프롬프트 작성 시간도 단축해야 똑똑하게 쓰는 것 LESSON 04 또 다른 생성형 AI모델 쏟아져 나오는 생성형 AI 구글 Gemin 마이크로소프트 Copilot 앤트로픽 Claude LESSON 05 국산 AI CLOVA X와 네이버 cue: 드디어 등장한 국산 LLM 기반 생성형 AI 네이버 CLOVA X의 등장과 의의 네이버 CLOVA X의 장점과 한계 검색 엔진에 특화된 네이버 cue: LESSON 06 주요 생성형 AI 모델 한눈에 비교하기 각 생성형 AI 장점 살펴보기 각자 목적에 맞는 AI가 다르다 생성형 AI 비교표 블로거 인터뷰 : 뷰주미 CHAPTER 04 활용도가 남다른 ChatGPT 유료 버전 알아보기 LESSON 01 값어치 하는 ChatGPT의 다양한 유료 기능 ChatGPT 유료 버전 ChatGPT-4 주요 기능과 특징 LESSON 02 GPTs store 탐구생활 GPTs 이해하기 본격적으로 GPTs 사용하기 LESSON 03 GPT-4를 활용한 손쉬운 이미지 생성 방법 DALL-E 내장 기능을 활용해 텍스트로 이미지 생성하기 참고 이미지를 전달하여 이미지 생성하기 LESSON 04 더욱 강력한 성능으로 찾아온 ChatGPT-4o ChatGPT-40 Omni 무엇이 달라졌을까 강화된 한국어 지원 기능과 생성 능력 블로거 인터뷰 : 설렌데이 CHAPTER 05 ChatGPT를 활용한 블로그 글쓰기 활용법 LESSON 01 ChatGPT 프롬프트 사용의 기초 ChatGPT 활용은 프롬프트로 시작해서 프롬프트로 끝난다 한 가지 주제로 대화하기 결과물의 형식을 지정하기 명확한 역할, 페르소나 부여하기 독자 타깃을 명확하게 설정하기 작업 결과물의 목적을 제시하기 유용한 예시 제시 요청하기 특정 어조(톤 앤드 매너)를 명시하기 구체적 활용 장소를 지정하기 글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하기 사소한 명령어 변화로 다양하게 활용하기 생성형 AI는 결국 프롬프트 활용이 기본이고 전부다 LESSON 02 ChatGPT를 활용해 관심을 끄는 블로그 글 작성하기 네이버 로직에 맞는 글쓰기가 필요하다 네이버가 좋아하는 글을 쓰는 것이 상위 노출의 지름길 키워드 추천받기 유용한 키워드 전부 뽑아보기 상위 노출된 글을 네이버 cue:로 찾아보기 ChatGPT를 이용해 글쓰기 다른 주제의 블로그라면 어떻게 글을 쓸 수 있을까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리더의 마음가짐을 가져보자 지금도 누군가는 앞서가고 있다 LESSON 03 유사 문서를 피하고, 시간은 줄이고, 품질은 높이는 ChatGPT 활용 방법 유사 문서는 블로거에게 반드시 피해야 할 과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면 ChatGPT 활용은 필수 내 글처럼 보이도록 재가공하는 작업도 필수 ChatGPT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블로거 인터뷰 : 공감씨의 하루 CHAPTER 06 키워드를 통한 실전 블로그 활용 전략 LESSON 01 키워드를 알아야 네이버 블로그가 보인다 키워드란 무얼까요?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는 무조건 좋을까? 관련성이 높은 연관 키워드 차별화된 틈새 키워드 시즌 및 이슈성 키워드 신제품 키워드도 유용하게 활용해보자 LESSON 02 네이버 키워드는 이렇게 활용하자 제목과 본문에 키워드는 반드시 포함하기 키워드의 위치와 빈도수 고려하기 포스팅 키워드와 블로그 키워드의 연관성 고려하기 키워드를 활용한 태그 작성하기 LESSON 03 상위 노출을 위한 키워드 관리 방법 적극적으로 키워드를 수집해보자 키워드를 적용한 포스팅 작성하기 콘텐츠의 퀄리티 유지는 필수 키워드를 변형해 사용하자 시리즈 포스팅으로 방문자의 체류 시간을 늘리자 정기적인 업데이트와 최적화도 꼼꼼하게 진행하자 228 LESSON 04 네이버 인플루언서에 도전해보자 네이버 인플루언서란? 네이버 인플루언서 카테고리와 지원 방법 알아보기 인플루언서 활동 시작하기 네이버 인플루언서에 확실하게 선정될 수 있는 방법은? LESSON 05 네이버가 말하는 좋은 문서 작성 방법 네이버에서 제시하는 양질의 문서 기준은? 상위 노출의 비결이 있을까? 공감, 스크랩, 댓글, 체류 시간(공스댓체)은 꼭 챙기자 블로그 지수는 어떻게 높일까요? 추천 블로그, 포스팅 지수 확인 사이트 LESSON 06 똑똑한 키워드 분석 도구 활용하기 키워드를 분석해야 네이버 블로그 운영을 제대로 하는 것 키워드마스터 블랙키위 네이버 데이터랩 네이버 검색광고 리얼 키워드 블로거 인터뷰 : 책 읽는 토끼 엄마, 민선미 책 속의 책 | 반드시 알아야 하는 블로그 용어 42선 1 C-Rank 2 블로그 지수 3 최적화 블로그 4 저품질 블로그 5 DIA 로직(모델) 6 DIA+ 로직(모델) 7 질의 의도 8 지식스니펫(Knowledge Snippets) 9 VIEW 탭(뷰 탭) 10 스마트블록 11 블로그 탭, 카페 탭 12 상위 노출(상노) 13 서이추(서로이웃 추가) 14 비댓(비밀 댓글) 15 공스댓체 (공감, 스크랩, 댓글, 체류 시간) 16 체험단 17 기자단 18 협찬 19 공정위 문구 20 프롤로그 21 스마트에디터 원 22 글감 23 템플릿 24 애드포스트 25 크리에이터 어드바이저 26 검색어 자동 완성(자완) 27 연관 검색어 28 키워드 29 스킨 30 포스팅 31 1일 1포스팅(1일 1포) 32 방문자 수 VS 조회 수 33 체류 시간 34 프로필 35 블로그 주제 36 카테고리 37 위젯 38 CCL 39 섬네일 40 트렌드 41 플레이스 42 클립원하는 일을 하며 자유롭게 돈을 버는 셀프 브랜딩&디지털 노마드 시대! 챗GPT와 함께 네이버 블로그로 여러분의 시간을 가치 있게 만들어보세요! 하나.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블로그 수익화 전략 지금 받는 월급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직장인, 취미로 블로그를 시작했지만 본격적인 수익화를 노리고 싶은 학생, 경력이 단절된 주부/육아맘, 부수입을 만들고 싶은 1인 사업자 등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블로그 마케팅, 브랜딩 전략을 소개합니다. 디지털 노마드, N잡러, 1인 기업가로 거듭나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과 가이드를 제시하여, 경제적 어려움이나 시간의 제약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안내와 가이드를 통해 네이버 블로그의 첫걸음을 내디뎌보세요. 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블로그 콘텐츠 작성 앞서가는 디지털 노마드와 N잡러가 되기 위해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 도구를 네이버 블로그에 활용해보세요! 시간이 부족하고 항상 바쁜 직장인, 학생, 주부, 그리고 1인 다역으로 정신없는 자영업 사장님까지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하여 콘텐츠 작성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글 실력이 부족하고, 글쓰기를 배울 시간이 없다고 기죽지 마세요! 챗GPT, 클로드 등 생성형 AI를 통해 여러분이 초안으로 작성한 글을 보기 좋게 수정하고,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콘텐츠 작성 시간을 단축할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 운영, 자신만의 브랜드 구축에 도움이 되는 생성형 AI 활용 방법을 익혀보세요! 셋. 블로그 운영 필수 용어 사전과 키워드 활용, 브랜드 구축 노하우 검색 엔진 최적화(SEO)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핵심 키워드 전략과 블로그의 검색 노출을 높이는 다양한 방법들을 다룹니다. 다양한 온라인, 웹 서비스를 활용해 블로그 운영에 필수인 키워드 활용 방법을 확인해보세요! 여기에 다양한 AI 기술, 도구를 활용하는 노하우도 상세히 소개합니다. 블로그 초보자는 물론 이미 블로그를 운영했지만 성장이 더딘 분들도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부록 ‘책 속의 책’에서 블로그를 운영할 때 알아야 할 다양한 용어와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합니다. 어떤 독자를 위한 책인가? -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해 디지털 노마드, N잡러로 거듭나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 - 하루 30분의 투자로 부업을 시작하거나 추가 수익을 창출하고 싶은 직장인, 1인 사업자, 자영업 사장님 - 휴직, 정년 퇴직, 육아,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된 상태에서 자아를 실현하기 위해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해보려는 분들 -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고, 소셜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알리고 싶은 분들 - 블로그 운영의 기초부터 고급 활용법까지 차근차근 배우고 싶은 초보 블로거 -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만 키워드 활용 전략이 서툴고, 글 쓰는 시간이 오래 걸려 운영이 어렵거나, 성장이 더딘 분들 이 책의 특징 초보자도 전문가처럼!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블로그 수익화 전략! 경제적 자유와 자아 실현, 그 노하우와 다양한 경험을 담은 단 하나의 가이드! 1. 하루 30분으로 시작하는 블로그 성공의 첫걸음!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통해 간접 경험해보세요! 저자의 개인 경험은 물론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경제적 자유와 자기계발을 동시에 이룬 다양한 수기를 확인해보세요! 하루 30분이라는 시간이 어떤 변화를 만들어냈는지, 블로그를 시작하고 운영하면서 겪은 다양한 사례와 성공담을 통해 쉽게 공감하고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저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블로그가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작은 변화들이 누적되어 커다란 성과로 어떻게 이어졌는지 체계적으로 설명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과 후, 삶의 변화를 통해 여러분도 시작과 꾸준함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무엇보다 여러분도 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를 듬뿍 받아가길 바랍니다. 2. 실질적인 수익화 방법과 브랜딩 전략으로 블로그 왕초보도 쉽게 시작해보세요! 블로그 왕초보도 쉽게 따라 하고 시작할 수 있는 다양한 수익화 방법을 소개합니다. 애드포스트, 체험단, 기자단, 제휴 마케팅 등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분만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 각 수익화 방법의 장단점과 적용할 때 고려해야 할 점들을 구체적으로 다룹니다.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사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수익화에 성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시행착오와 극복 방법을 공유합니다. 여러분에게 맞는 수익화 방식을 선택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블로그를 활용하여 자신의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어보세요! 3. 초보자도 블로그에 적용, 활용할 수 있는 쉽고 체계적인 생성형 AI 가이드를 만나보세요! 생성형 AI, 특히 챗GPT를 활용한 블로그 콘텐츠 작성과 키워드 리스트 작성,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까지 네이버 블로그 운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예시와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챗GPT 사용 시 중요한 설정 사항, 콘텐츠 주제 선정 방법, 효과적인 글쓰기 요령 등 기본적인 사항부터, 검색엔진에서 상위 노출될 수 있는 SEO 전략과 꾸준한 방문자 수를 유지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곳에 사용해보세요! 또한, 블로그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계획 수립과 실천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블로그 운영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다시 페미니즘의 도전
교양인 / 정희진 (지은이) /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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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인소설,일반정희진 (지은이)
독창적인 여성학자, 다학제적 연구자, 도발적인 서평가 정희진이 한국 사회 일상을 뒤덮은 성정치학의 문제들을 새롭게 재구성해 페미니즘이 나아가야 할 길을 묻는다. 2005년 ‘페미니즘 교과서’ 《페미니즘의 도전》을 통해 남성 언어로 길들여진 한국 사회에 균열을 내며 여성주의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어낸 저자가 18년 만에 다시 여성주의 담론의 전복적인 사유를 펼친다. 《다시 페미니즘의 도전》은 자본의 질주 속에 각자도생하는 인류세 시대의 한국 사회에서 더욱 복잡해진 젠더 권력과 여성주의 담론을 분석한다. 성차별, 페미사이드, 세계 최저 출생률, 여성 할당제를 비롯한 첨예한 ‘젠더 갈등’ 이슈들부터, ‘피해자 중심주의’ ‘성적 자기 결정권’ ‘여성성의 자원화’ 같은 여성주의 담론에 이르기까지, 당대 성정치학의 논쟁들을 날카롭게 비판하고 재해석한다. 옳고 그름의 이분법을 허물고, 경계를 사유하며, 기성 담론의 전복적인 재해석을 시도하는 페미니즘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머리말 _ 다시, 페미니즘을 묻는다 1장 페미니즘 논쟁의 재구성 피해자 중심주의 비판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이유 ‘김건희 비판’은 미소지니인가? 젠더 갈등이 아니라 성차별이다 누구의 성적 수치심인가? 페미사이드의 성정치학 ‘완벽한 피해자’라는 환상 성폭력은 ‘그냥’ 범죄다 가해자에게 물어야 한다 반격인가, 퇴행인가 난민에 반대하는 페미니즘? 미투는 미완의 혁명이다 2장 섹슈얼리티 정치학 ‘성폭력과 연애의 경계 나쁜 남자들의 선물 경제 여성은 꽃, 남성은 사람? 여자가 되는 것은 사자와 사는 일인가 억제할 수 없는 본능? 교과서는 반면교사가 되어야 한다 내 몸이 바로 생명권이다 외모주의에서 공중보건의 문제로 성교육의 전제 조건 눈물과 소변의 정치학 ‘곰신’ 관리 제도 ‘남성’ 강대국, ‘여성’ 약소국? 3장 젠더들 그 선수는 남성인가, 여성인가 주필리아, 동물성애의 경우 인터섹스, 사이에서 차이를 허물다 4장 성적 자기 결정권을 넘어서 성매매, 노동인가 폭력인가 성폭력과 여성 몸의 공간화 부록 _ 죽어야 사는 여성들의 인권 - 한국 기지촌 여성 운동사 1986~1998 주석여성 언어의 분화와 남성 권력의 반격이 뒤엉킨 시대에 한국 페미니즘의 길을 찾는 새로운 도전! “지금은 여성주의 담론을 혁신할 때다” 다시 페미니즘 최전선에 선 정희진의 도발적이고 발본적인 성정치학 논전! 독창적인 여성학자, 다학제적 연구자, 도발적인 서평가 정희진이 한국 사회 일상을 뒤덮은 성정치학의 문제들을 새롭게 재구성해 페미니즘이 나아가야 할 길을 묻는다. 2005년 ‘페미니즘 교과서’ 《페미니즘의 도전》을 통해 남성 언어로 길들여진 한국 사회에 균열을 내며 여성주의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어낸 저자가 18년 만에 다시 여성주의 담론의 전복적인 사유를 펼친다. 2015년 ‘페미니즘 대중화’ 이후 여성에게 페미니즘은 삶의 기본값이 되었지만, 남성 문화는 한국 사회의 낡은 권력 담론을 내려놓지 못한 채, ‘혐오’에 가까운 반격을 쏟아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여성 운동 안에서도 ‘여성’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트랜스젠더, 난민, 장애인을 비롯한 다른 소수자들을 배척하는 이들이 페미니즘의 이름으로 등장했다. 불화와 간극이 깊어지는 시대, 페미니즘의 언어는 무엇을 말하고 어떻게 현실을 바꿔야 할까? 《다시 페미니즘의 도전》은 자본의 질주 속에 각자도생하는 인류세 시대의 한국 사회에서 더욱 복잡해진 젠더 권력과 여성주의 담론을 분석한다. 성차별, 페미사이드, 세계 최저 출생률, 여성 할당제를 비롯한 첨예한 ‘젠더 갈등’ 이슈들부터, ‘피해자 중심주의’ ‘성적 자기 결정권’ ‘여성성의 자원화’ 같은 여성주의 담론에 이르기까지, 당대 성정치학의 논쟁들을 날카롭게 비판하고 재해석한다. 옳고 그름의 이분법을 허물고, 경계를 사유하며, 기성 담론의 전복적인 재해석을 시도하는 페미니즘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페미니즘의 도전》이 사회 정의로서 여성주의를 ‘소개’했다면, 이 책은 변화된 여성주의, 정체성의 정치 위주의 담론을 분석한다. 특히 신자유주의 체제에서 변화해 온 한국 사회의 성 문화(섹슈얼리티)를 살펴보고 더불어 기존의 논쟁 구도에 문제를 제기하고자 한다. …… 이 책이 쉽게 읽히지 않는, 논쟁의 불씨가 되는 텍스트이기를 바란다. 여성학, 여성 운동은 모든 담론과 마찬가지로 언어의 경합을 통한 생산적인 갈등 없이는 진전도 없다. 한국의 여성주의가 나아감 없이 여성의 생존의 목소리가 왜곡되어 미소지니의 타깃이 되지 않기를 희망한다. 나는 여성의 공부, 다른 언어, 남성 사회가 못 알아듣는 언어가 최고의 저항이라고 생각한다. 남성 사회의 질문에 답하지 말고, 그들이 못 알아듣는 새로운 언어로 말하자. _ ‘머리말’에서 “우리는 모두 불편함에서 배운다” 전진하는 페미니즘을 위한 비판적 제언 현재 한국 사회에서 ‘젠더 문제’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강남역 사건과 신당역 사건, 미투 운동, ‘여성가족부 존폐’ 논란, 징병제 등 성차별과 성범죄, 성 문화에 관한 남녀의 인식 격차는 점점 커지고 있으며,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갈등과 혼란의 나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모두가 불만스러워하고 고통을 호소하지만, “내 편 아니면 적”으로 극단화되고 양극화된 현실에서 젠더와 섹슈얼리티 문제는 논의하기를 꺼리거나 아니면 정쟁의 도구로 이용될 뿐이다. 《다시 페미니즘의 도전》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공전하고 있는 한국 사회 성정치학적 논제에 불씨를 지핀다. 이 책에서 정희진은 당대의 논쟁적인 젠더 이슈를 중심으로 하여 한국 남성 문화의 억압적이고 뿌리 깊은 젠더 권력을 하나하나 들추어낸다. 동시에 정희진의 시선은 여성주의와 여성 운동 내부로 향해 여성, 성 소수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현실을 바꾸지 못하는 페미니즘 담론의 정체와 후퇴에 과감하게 문제를 제기한다. 이 책은 성차별이 ‘젠더 갈등’이나 ‘성 대결’로 둔갑하는 사회, 여성성과 남성성 모두 개인의 생존을 위한 자원으로 동원되는 사회, 페미니즘이 ‘남성 혐오’ 이념 혹은 여성의 ‘정체성의 정치’로 오인되는 사회에서, 새로운 담론의 장을 형성하는 가장 혁신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다. “여성주의자 사이의 이견이 활발하게 논쟁으로 발전할수록 남성 개인도 사회도 성숙해진다” 정희진은 당대의 젠더 문제를 여성주의 담론의 위기로 바라본다. 여성들 간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페미니즘을 ‘정체성의 정치’로 환원하는 태도나 “여성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공부하지 않아도 여성주의자가 될 수 있다”는 일부 여성의 인식을 강력하게 비판한다. 더불어 ‘피해자 중심주의’와 ‘성적 자기 결정권’을 비롯해 지금까지 여성 운동을 이끈 핵심 이념들을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성폭력 사건에서 ‘피해자 중심주의’가 여성 피해자에게 유리한 전략인지, 피해자로서 여성이라는 고정관념을 고착화하는 건 아닌지 질문한다. ‘성적 자기 결정권’ 개념은 더 논쟁적이다. 특히 여성성은 기존에는 차별과 억압의 ‘원인’이었지만 신자유주의 시대에 일부 여성에게는 자원으로 작동하고 있다. 정희진은 이를 해석해내고 비판하는 적극적인 여성의 언어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한다. 이 책에서 여성과 여성주의를 향한 정희진의 ‘내부’ 비판은 때때로 가혹해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 제기는 역설적이게도 “여성주의자 사이의 이견이 활발하게 논쟁으로 발전할수록 남성 개인도 사회도 성숙해진다”는 그의 강한 믿음에 근거한 것이다. 정희진은 여성주의 담론의 혁신을 통한 현실의 변화 가능성을 꿈꾼다. 남녀의 섹슈얼리티 인식의 불균형 격차는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는 심각한 사회 문제이다. 여성들은 섹슈얼리티 억압에 맞서 남성을 설득하는 데 지쳤다. 이 과정에서 “페미냐”라는 심판을 당하고 고초를 겪는 심문(審問)과 신문(訊問)에 시달린다. ‘페미’는 새로운 레드 콤플렉스가 되었다. _ ‘머리말’에서 “여성학, 여성 운동은 모든 담론과 마찬가지로 생산적인 갈등 없이는 진전도 없다” 《다시 페미니즘의 도전》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젠더 권력과 섹슈얼리티의 상관관계를 중심으로 가장 논쟁적인 이슈를 들여다본다. 2016년 강남역 사건과 2022년 신당역 사건의 가시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를 비판하는 것이 미소지니(여성혐오)인지, 2018년 한국 사회를 뒤흔든 미투 운동의 성과와 한계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특히 저출산/저출생을 ‘사회 문제’로 바라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공적 영역(직장)과 사적 영역(집)에서 ‘이중 노동’을 감당해야 하는 여성의 의식화된 대응으로 평가한다. 2장은 ‘일상’의 섹슈얼리티 이슈 전반을 다루면서, 특히 한국 남성의 젠더 고정관념을 문제 삼는다. 남성을 위한 섹스 대용품인 ‘리얼 돌(real doll)’이 성적 고정관념을 어떻게 반복하는지, 성폭력 범죄를 구조적 문제나 가해자의 행위보다 피해자의 ‘동의’ 여부에 집착하는 것이 왜 문제적인지, 군사주의 문화에서 남성성을 강조하기 위해 여성을 비하하고 혐오하는 것이 왜 남성의 인권 문제에서 중요한지 설명한다. 3장은 기존의 이성애, 시스젠더(cisgender)를 규범으로 하는 성별 정체성 담론을 해체하는 시도를 담고 있다. 무성애와 유성애의 연속선상에서 다양한 성애의 모습을 설명하고, ‘인터섹스(간성間性)’의 인권과 스포츠 선수의 성별 논란을 다룬다. 이를 통해 누가 남성이고 여성인지, 그 차이를 누가 나누는지 문제 제기하며, 차이가 차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권력이 차이를 규정한다는 영원한 진리를 되새긴다. 4장은 성매매와 성폭력을 중심으로 삼아 ‘성적 자기 결정권’ 개념의 의미를 분석한다. 성별에 따라 성적 자기 결정권이 어떻게 다르게 작동하는지, 여성의 몸을 공간화해 온 역사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들여다보고, 동시에 이 개념이 왜 여성의 경험을 설명할 수 없는지, ‘생명권’ 대 ‘자기 결정권’ 구도는 왜 소모적인 논쟁을 불러오는지 살핀다. 부록으로 실은 〈죽어야 사는 여성들의 인권〉은 저자가 25년 전 대학원생 시절에 쓴 한국 기지촌 여성 운동사이다. 저자는 이 글에서 ‘페미니스트’로서 최초의 정체성과 위치성이 시작되었다고 말하며, 그 문제의식을 공유한다.피해자 중심주의는 여성에게 유리한가?시간이 지날수록 ‘피해자 중심주의’ 논리는 더 힘을 얻는 듯하다. 어떤 여성은 이 말이 남성 중심적 사회에서 일종의 인식론적 ‘가산점’(젠더 관련 사건에서 피해 여성의 입장이 더 객관적이라는 믿음)이며, 여성의 입장을 더 고려해‘주어야’ 한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반면 남성 사회는 여성‘주의’도 이상한데 ‘여성=피해자’에 ‘피해자 중심주의’라니 말도 안 된다고 반발한다. 피해자 중심주의를 옹호하는 여성과 반대하는 남성의 공통점은 논의를 불가능하게 한다는 데 있다. 여성의 말을 무조건 믿어야 한다는 주장은, 역설적으로 여성의 지위가 얼마나 낮은가를 보여준다. 피해자 중심주의는 여성에게 불리할 뿐 아니라 실현 불가능한 개념이다. 피해 여성의 말을 포함해서 모든 사람의 발화는 상대와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피해자 중심주의에는 규범적인 피해자의 이미지가 전제되어 있다. 여성이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이유여성의 비혼은 남녀 간 불평등으로 인한 여성의 각성, 즉 남녀 간 의식의 불균형이 가장 큰 원인이다. 공사 영역에 걸쳐 여성의 노동량과 사회 경험은 이전 시대에 비해 엄청나면서도 목적 의식적 변화를 보이는데, 남성의 여성관, 사회관, 자아 인식은 여성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현실에서는 여성에 대한 차별이 일어나는데도, 남녀 간 의식의 불균형 때문에 “남자가 피해자”라는 착각과 피해 의식이 가능한 것이다.
주역과 한국문화
이도(도서출판) / 한중철학회 (엮은이) / 2023.01.02
25,000

이도(도서출판)소설,일반한중철학회 (엮은이)
음과 양의 역동적 조화를 강조하는 역(易)은 동아시아의 시원적 사유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 우리 한국문화에는 역의 사상과 문화가 풍부하게 남아있고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려 시대에 역동 우탁이 역을 연구한 이래로 양촌 권근·퇴계 이황·율곡 이이·우암 송시열·다산 정약용 등 조선의 대학자들은 주역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많은 연구를 해왔다. 학자들의 이론적 연구 이외에도 세종은 역학의 원리를 응용하여 한글을 창제하기도 하였습니다. 역학은 정치·종교·윤리·어문·의학·음악·예술·건축·천문·지리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게 응용되었다. 오늘날 세계는 기후변화와 정치적 경제적 양극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만물의 역동적 변화와 균형, 음양의 조화와 상생을 강조하는 역의 문화와 정신을 회복하여 위기를 극복하는 단서를 찾아야 할 것이다. ‘오래된 미래’라는 말처럼 역의 역사는 유구하지만 오늘의 어두움을 이기고 빛을 되찾는 지혜로 재조명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간행사 / 3 서설: 주역과 한국문화 /장승구 / 7 제1부 기초이론과 담론의 확장가능성 /15 한국문화와 역易의 삼재론 17 한국사상사 연구방법론으로서 역易의 가능성 34 『주역』의 동문이역同文異譯-『주역언해』를 중심으로 58 십이소식괘十二消息卦에 대한 맹희와 정약용, 김승호의 비교연구 92 정역正易의 한국역철학적 의의 116 제2부 주역의 사회문화적 응용 /161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본 『주역』 163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과거 천문역법 바이블과 현재 하늘 모습 188 제왕학의 구축에 있어서 이이李珥 ‘태극太極’개념의 역할 216 역과 한국전통의학-주요 의서醫書에 나타난 64괘를 중심으로 245 율곡의 「의약책」에 담긴 의약醫藥과 대의大醫, 의국론醫國論 269 제3부 주역과 예술, 그리고 생활문화 /293 고구려 사신도四神圖에 나타난 고대인의 사생관 295 한국춤의 동작구조 324 『악학궤범』 악률론의 역학적 분석-황종黃鍾을 중심으로 345 『사소절士小節』의 문헌인용에 대한 고찰 368 한국 현대시와 『주역』의 만남 398이 책은 음과 양의 역동적 조화를 강조하는 역(易)은 동아시아의 시원적 사유의 특성을 잘 보여줍니다. 우리 한국문화에는 역의 사상과 문화가 풍부하게 남아있고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고려 시대에 역동 우탁이 역을 연구한 이래로 양촌 권근·퇴계 이황·율곡 이이·우암 송시열·다산 정약용 등 조선의 대학자들은 주역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많은 연구를 해왔습니다. 학자들의 이론적 연구 이외에도 세종은 역학의 원리를 응용하여 한글을 창제하기도 하였습니다. 역학은 정치·종교·윤리·어문·의학·음악·예술·건축·천문·지리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게 응용되었습니다. 우리 학계는 그간 역을 학문적 이론이나 사상 차원에서 많이 연구하였습니다. 이 책은 한국의 문화 전반으로 폭을 넓혀서 역과 한국문화의 관계에 대해서 탐구한 저술입니다.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극기에도 역학 사상이 들어 있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고, 우리 민족은 오래전부터 음과 양이 조화를 이루는 태극 문양을 향교의 정문을 비롯해 생활 곳곳에서 활용하였습니다. 현대에 와서도 청와대 영빈관 내부를 포함하여 많은 곳에서 태극 문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조선 후기에 이제마는 역의 사상론(四象論)을 의학에 접목하여 독창적인 사상의학(四象醫學)을 정립하였고, 한말에 일부 김항은 정역(正易)을 창조하여 신종교 사상가들에게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민족은 역을 수용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역을 새롭게 발전시키면서 한국문화를 풍부하고 다채롭게 가꾸어 왔습니다. 오늘날 세계는 기후변화와 정치적 경제적 양극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만물의 역동적 변화와 균형, 음양의 조화와 상생을 강조하는 역의 문화와 정신을 회복하여 위기를 극복하는 단서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오래된 미래’라는 말처럼 역의 역사는 유구하지만 오늘의 어두움을 이기고 빛을 되찾는 지혜로 재조명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자 소개 김규승 서울생. 프랑스 Pantheon Sorbonne Paris 1대학에서 프랑스 철학 및 영화를 공부하고 현재 한중철학회에서 2013년부터 주역을 공부하며 서양철학과 비교 연구하고 있다. 김용복 한국춤의 미학적 구조를 주로 연구하고 있다. 특히 역학의 관점에서 한국춤의 동작구조와 심미구조를 집중적으로 탐구하며 한국춤의 정도(正道)를 밝히고 있다. 이러한 미학적 견해를 토대로 작품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주요논문으로 「한국춤 동작구조와 형상 분석을 위한 철학적 방법: 음양·오행의 시·공간적 의미를 중심으로」(2012), 「한국춤 미학의 기초개념 연구 시론」(2016), 「한국춤의 형신론을 통한 풍격 연구」(2017), 「한국춤의 심미적 사유규범과 이상적 심미경계」(2018), 「한국춤에서 몸과 마음의 심미적 역량과 의의」(2018) 등 다수가 있다. 현재 경상북도 도립무용단 상임안무자로 재직하고 있다. 박영우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공은 중국철학이다. 현재 주역학, 춘추공양학의 주요 개념들을 현대 철학의 욕망의 키워드를 통해 기호의 ‘隱-顯’과 ‘見-隱’의 구조에 대해 탐색 중이다. 저술로 『21세기 유교 연구를 위한 백가쟁명』(제1권)(공저, 2019)가 있으며, 「《韓非子》「知」念的認知特徵」(2020), 逍於傾向性與意向性之間從《莊子》視角探望“新子學”時代的自我圖存」(2020), 「점(占): 우연 사태 속의 철학적 의제」(2015), 「易象, 爲己之學으로서의 해석 기제」(2016) 등 국제 및 국내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였다. 백유상 한의학, 동양철학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특히 동양학의 우주관, 인체관에 대하여 다학제적으로 연구하는 데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저술로 『아낌과 용기』(2021), 주요 논문으로 한국 주요 의서에 나타난 64괘에 대한 고찰(2022), 동의보감의 삼단전에 대한 정기신 배속 고찰(2018), 역학의 의학적 적용에 대한 소고(2014), 황제내경과 주역의 음양론 비교(2013), 한동석 역학사상의 특징(2010) 등 다수가 있다. 현재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정화 경학(經學)을 토대로 하는 예학(禮學)과 천문역법(天文曆法)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술로 『천문역법과 사상』(2020), 『주나라의 궁, 종묘와 명당』(2017), 주요 논문으로 유교 예학의 시선으로 본 고려 초 지배층의 효 사상 고찰(2022), 『논어』에서 말하는 공자 효 사상의 본질적 의미(2021), 주비 선야 혼천, 고대의 언천체자(言天體者) 3가 다시 보기(2019), 고대 중국의 28수와 12차 이론의 기원(2012) 외 다수가 있다. 현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동양학연구소 책임연구원이다. 안승우 『주역』이 동양의 도덕, 윤리, 문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쳐왔는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또한 『주역』을 비롯한 유가철학이 오늘날 우리 시대에 맞게 어떻게 재해석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노인고독사 문제에 대한 유교의 반성적 고찰(2022), 『주역』의 위기관리 철학(2020), 『주역』 보드게임 코칭 개발 연구(2019) 등 다수가 있다. 현재 강릉원주대학교 철학과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유영모 서양미학을 전공하고 이후 동양미학 선진유가의 중화사상에 대한 미학적 탐구로 박사 학위 취득, 현재는 한국성리학에 바탕한 한국의 예술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예기·악기에 나타난 和의 미학사상」(2010), 「유가미학에서 도덕적 판단과 미적 판단의 상관성」(2015), 「思毋邪-예술비평의 보편적 판단기준으로서의 가능성 검토」(2016) 등이 있으며, 공저 『고택문화유산 안동』(2020)이 있다. 현재 인천대에서 미학을 강의하고 있다. 윤세형 고전문학을 전공하여 연행록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행록 분야에 공저 및 다수의 학술논문이 있다. 한문학에 관심이 많아 한국고전번역원에서 다년간 공부하였다. 현재 시습학사에서 공부중이다. 세명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유튜브 종교평화원TV에서 , 를 진행하고 있다. 윤종빈 2022년 7월 작고. 역학연구 및 한국역학의 논리적 탐구에 힘썼다. 주요 저술로 『사상의학의 역철학적 기조』(2004), 『역학연구의 심법』(2005) 『한국역학의 논리』(2007), 『정역과 주역』(2009)이 있으며, 주요논문으로 홍익인간사상의 역철학적 근거(2002), 한국역학의 논리적 특성 탐구를 위한 시론 -퇴계 이황과 일부 김항의 「서남금화호역지리」를 중심으로(2006), 주역의 중천건,중지곤괘 「용구용육」 효사의 정역적 해석(2012)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이난숙 한국철학과 역학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특히 한·중(韓·中)역학 비교와 창의적인 한국역학을 탐구하는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저술로 공역 『율곡의 『醇言』: 유학자의 노자 『道德經』 이해』(2015)와 편서 『주역의 연원과 한중 역학의 지평』(2019), 주요 논문으로 율곡의 천도조화와 도체 해석」(2021), 「『주역』·「단전」 ‘時大矣哉’의 함의와 해석 특징」(2021), 왕필·소옹의 중국역학과 이이·정약용의 한국역학에 담긴 창의적 우주관(2020), 정약용 역학의 본령(2017) 등 다수가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선경 한국철학과 역학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특히 역의 사유와 한국사상의 관계를 탐구하는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저술로는 『이원구 역학, 18세기 조선 철학으로 답하다』(2018), 번역서 『한국주역대전』 전14권(공역, 2017), 주요 논문으로 주역의 죽음관(2021), 한국사상사 연구방법론으로서 역의 가능성 시론(2021), 태극기의 원리와 역의 철학정신(2021), 율곡의 사회개혁론을 통해서 본 복지국가 이념(2020) 등 다수가 있다. 현재 조선대학교 철학과 초빙객원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충구 경서언해와 한자를 주로 연구하고 있다. 주요논저로 『경서언해 연구』(1990), 맹자언해의 훈석고(1990), 퇴계의 경서석의에 대한 고찰(1992), 주역언해의 과정과 특징(1993), 주역언해 번역의 새로운 지평(2019), 주역전의대전의 음주와 독해(2019), 한자의 성운과 훈고에 의한 독해(2022)등 다수가 있다. 현재 단국대학교 한중관계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장승구 한국철학과 윤리사상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조선을 움직인 철학자들』(2019), 『철학과 삶의 지혜』(2019), 『다산, 행복의 기술』(2017), 『정약용과 실천의 철학』(2001)이 있고, 공저로는 『사랑』(2020), 『양심』(2012), 『인격』(2007), 『중용의 덕과 합리성』(2004), 『동양사상의 이해』(2003), 『민본주의를 넘어서』(2000) 등 10여 권이 있다. 번역서로는 『관자(管子)』(2006)를 공역하였다. 현재 세명대학교 교양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중철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조희영 『주역』을 전공했으며, 송대와 조선시대 상수역학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소강절과 서명응 등 송대와 조선시대 역학자들을 중심에 두고 이들이 전개한 상수역학의 다양한 영역을 탐구했다. 2015~2022년까지 발표한 관련논문으로, 천문학(김석문), 역수학(소강절, 신흠, 최석정), 음운학(훈민정음, 최석정, 신경준), 성음율려(율려신서, 악학궤범), 역사학(서명응), 점법(채침, 김석문, 정약용, 심대윤), 기타(권근, 왕부지, 유인석) 등이 있다.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최정준 역학의 관점에서 세계와 소통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여헌 장현광의 사상과 한국역학』(2016), 『주역개설』(2014)이 있고, 역서로는 『경씨역전』(2016)과 공역으로 『한국주역대전』(2017), 『주역전의』(2021)가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旅軒 張顯光 易學思想의 哲學的 探究(2006), 태극기에 관한 역학적 검토(2014), 程傳의 ‘八則陽生’에 관한 한국역학자들의 견해(2016), 실용과 과학에 기초한 星湖 李瀷의 縫針六合理論(2017), 李炳憲의 卦變說과 策數論 분석(2019), 한국문화와 역의 삼재론(2022) 등이 있다. 현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미래예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황봉덕 시습학사에서 이충구 선생님 문하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번역서로 『역주 정관정요집론』(공역, 2015), 『통감절요증손교주』(공역, 2016), 『소학집주』 상하(공역, 2019), 『자치통감강목』(공역, 2021, 전통문화연구회), 주요 논문으로 「兪直基의 『大東嘉言善行』 硏究」(2015), 「『士小節』을 통해본 조선후기 사회상-놀이, 복식, 잡술을 중심으로」(201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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