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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숨명상 1
마인드필드 / 김수인 (지은이) / 2019.10.26
22,000원 ⟶ 19,800원(10% off)

마인드필드소설,일반김수인 (지은이)
선도 내단수행인 단전호흡 수행과 마음챙김을 중심으로 한 불교의 관법, 마음집중을 중심으로 한 선 수행, 명상수행, 요가수행 등을 융합 보완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의 명상수행법을 제시한 태극숨명상. 태극숨명상은 마음 바라보기(마음명상), 기운 바라보고 돌리기(기운명상), 몸 바라보고 움직이기(몸명상)를 함께 하는 '통합명상' 프로그램이다.제1장 새로운 패러다임과 태극숨명상 Ⅰ. 태극숨명상 개념 1. 기 2. 태극 3. 단전 4. 삼태극하단전 5. 십삼단전 6. 숨(호흡) 7. 명상 Ⅱ. 태극숨명상 효과 1. 정신건강 증진 2. 면역력 향상 3. 부교감신경 강화를 통한 자율신경 조절 4. 내·외적 인지력과 통찰력 향상 Ⅲ. 태극숨명상 3가지 명상과 지도 1. 마음 바라보기(마음명상) 2. 기운 모으고 돌리기(기운명상) 3. 몸 움직이기(몸명상) 4. 체계적인 수련법 및 수련지도의 필요성 Ⅳ. 한국 선도 내단 수행의 흐름과 태극숨명상 제2장 태극숨명상 5단계 Ⅰ. 밸런스명상 단계 1. 삼태극하단전 축기 2. 삼단전 축기 3. 기경삼맥주천 운기 4. 오단전 축기와 오주천 운기 5. 비경십일맥주천 운기 6. 칠단전 축기와 칠주천 운기 7. 목욕명상 Ⅱ. 열기명상 단계 1. 구단전 축기와 구주천 운기 2. 오중맥대주천 운기와 외오단전 형성 3. 십일단전 축기와 십일주천 운기 4. 해·달·별 명상 5. 십삼단전 축기와 십삼주천 운기 6. 우주합일 명상 7. 전신경맥주천 운기 8. 천지인오행단 성단과 주천 운기 Ⅲ. 바라보기 명상 단계 1. 원기화신 명상 2. 여의주 명상 3. 양신 명상 Ⅳ. 확장 명상 단계 1. 다차원 우주계 탄생과 구조 2. 우주계 다차원(2차원~12차원) 입문과 명상 3. 큰나 합일과 우주계 명상 Ⅴ. 조화 명상 단계 1. 13차원 조화현실계 입문과 명상 2. 조화 명상 ‘신과 함께’ ‘호텔 델루나’에서 본 영혼의 세계, 신과 귀신은 과연 존재하는가? 소설 『단』 이후 오래도록 기다려온 신개념 태극숨명상. 인간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참나와 우주의 근원을 찾는다. 선도 내단수행인 단전호흡 수행과 마음챙김을 중심으로 한 불교의 관법, 마음집중을 중심으로 한 선 수행, 명상수행, 요가수행 등을 융합 보완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의 명상수행법을 제시한 태극숨명상. 이 명상수행법에 따라 나아간다면 누구나 양신을 이루고 근원무극계에 도달하여 궁극의 깨달음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미국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편람(DSM-5)’에 의하면 정신질환은 큰 범주로 20가지, 세부적으로 보면 300여가지에 달한다. 물질주의에 의한 정신적 소외, 과도한 경쟁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스트레스 해소에 가장 적합한 방안이 바로 ‘명상’이다. 태극숨명상은 마음 바라보기(마음명상), 기운 바라보고 돌리기(기운명상), 몸 바라보고 움직이기(몸명상)를 함께 하는 ‘통합명상’ 프로그램이다. 태극숨명상은 종교도 아니요, 단지 수많은 명상수행법 가운데 하나이다. 도를 닦고 수행을 통해 자신의 본래 빛을 찾고, 우주의 궁극에 도달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새롭게 제시하는 신개념 명상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종교수행과 명상, 요가 등으로 한계를 느낀 분들에게 새로운 길잡이가 될 것이다. 특히 기해단전, 석문단전, 관원단전이 하나의 단전이 되어 삼태극 형태로 기운이 도는 삼태극단전을 발견, 양신수련을 앞당길 수 있는 수행법을 제시한다. 아울러 마음공부를 통해 마음을 맑게 하고 기운을 밝게 함으로써 몸의 건강을 지켜 궁극적으로 평화롭고 행복한 삶에 이르게 한다. 태극숨명상은 지금까지의 참선, 단전호흡, 요가, 명상 등 기존 수련법의 단점을 극복하고 누구나 생활 속에서 수련할 수 있도록 창조한 보편적이고 체계적인 수행법이며, 전 세계가 감동할 과학적인 호흡명상 프로그램이다.
완전한 사랑 1
솔출판사 / 김수현 (지은이) / 2021.02.22
25,000원 ⟶ 22,500원(10% off)

솔출판사소설,일반김수현 (지은이)
살아 있는 한국 드라마의 역사 김수현 작가의 장편 드라마 극본 <완전한 사랑>. ‘김수현 드라마 전집’에서는 특히 작가의 극본에 담긴 입말을 살려 생활 언어를 본래대로 담아내려고 했다. ‘김수현 대본’의 독창성이라 할 만한 섬세하고 긴장감 있는 대사들은 문장부호나 호흡의 뉘앙스만으로도 의미가 달라지기에 이를 그대로 살리는 데에 역점을 두었다. 이번 <완전한 사랑 1, 2>는 철없던 남편 시우가 희귀병에 걸린 아내 영애의 마지막을 지켜보며 그로 인해 아내에 대한 절실하고도 완전한 사랑과 고마움을 깨닫는 이야기로, 인생의 마지막을 돌아보며, 삶에 대한 회한과 남겨질 가족들을 향한 영애의 안타까운 애정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편집자 일러두기 · 4등장인물 · 9제1회 · 13제2회 · 66제3회 · 115제4회 · 165제5회 · 215제6회 · 265제7회 · 315제8회 · 365제9회 · 416제10회 · 463제11회 · 510제12회 · 558한국인의 일상성을 리얼리즘의 감각, 언어의 감수성으로 묘파한 한국 드라마의 거장 김수현 작가 인생의 마지막 순간 발견한 진정한 사랑에 대한 탐구, 『완전한 사랑 1, 2』 출간! ‘김수현 드라마 전집’ 네 번째 권, 『완전한 사랑 1, 2』 출간! 살아 있는 한국 드라마의 역사 김수현 작가의 장편 드라마 극본 『완전한 사랑 1, 2』가 출간되었다. 『김수현 단막극 1, 2』, 『청춘의 덫 1, 2』, 『불꽃 1, 2, 3』에 이은 네 번째 드라마 극본집이다. ‘김수현 드라마 전집’은 총 일곱 작품이 출간될 예정으로, 이후 『내 남자의 여자 1, 2』, 『천일의 약속 1, 2』, 『세 번 결혼하는 여자 1, 2, 3』이 2021년 상반기에 출간돼 전체 드라마 전집이 완간될 예정이다. ‘김수현 드라마 전집’은 초기 작품부터 2010년대의 후기작에 이르기까지 김수현 작가의 대표작들로 구성된 선집이다. ‘김수현 드라마 전집’에서는 특히 작가의 극본에 담긴 입말을 살려 생활 언어를 본래대로 담아내려고 했다. ‘김수현 대본’의 독창성이라 할 만한 섬세하고 긴장감 있는 대사들은 문장부호나 호흡의 뉘앙스만으로도 의미가 달라지기에 이를 그대로 살리는 데에 역점을 두었다. 이번 『완전한 사랑 1, 2』는 철없던 남편 시우가 희귀병에 걸린 아내 영애의 마지막을 지켜보며 그로 인해 아내에 대한 절실하고도 완전한 사랑과 고마움을 깨닫는 이야기로, 인생의 마지막을 돌아보며, 삶에 대한 회한과 남겨질 가족들을 향한 영애의 안타까운 애정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 리얼리즘의 감각, 언어의 감수성으로 일상성을 묘파하다 드라마 장르는 당대 대중들의 욕망과 불안, 결핍을 드러내고 포착하는 대표적인 대중예술이다. 김수현 작가는 장르의 틀 속에서 인물의 갈등과 욕망을 일상적 현실에 녹여내 한국 리얼리즘 드라마의 장을 열었으며, 작품들은 한국사회의 격동기를 관통하며 대중들의 일상과 내면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회학적 텍스트로도 읽힌다. 김수현 작가는 1972년부터 본격적인 드라마 극본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40여 년에 이르는 시기 동안 수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초기의 홈드라마 시기, 1980년대의 '사랑과 진실'(1984~1985), '사랑과 야망'(1987) 등으로 대표되는 멜로드라마 시기, 이후 1990년대에는 '사랑이 뭐길래'(1991~1992), '산다는 것은'(1993), '목욕탕집 남자들'(1995~1996), '사랑하니까'(1997~1998), '청춘의 덫'(1999) 등으로 대표되는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복합적인 인물 군상을 보여주었다. 김수현 작가는 2000년대에 들어서도 가족드라마와 멜로드라마를 넘나들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부모님 전상서'(2004), '엄마가 뿔났다'(2008), '인생은 아름다워'(2010), '세 번 결혼하는 여자'(2013~2014) 등의 작품을 통해 부부 갈등, 가족의 의미, 동성애 문제, 결혼의 의미 등을 다루었다. 김수현 작가는 다양한 인물들의 파노라마 속에서 삶의 복잡한 국면과 인간 심리를 전달하며 시대와 함께해왔다. 오랜 작품 활동 속에서도 일관되게 현실에 밀착해 인간의 욕망과 갈등을 탐구하며, 시대를 관통하는 문제들을 새롭게 제기해왔다. ‘사랑’에 대해 본격적으로 탐구한 이번 『불꽃』 역시 네 명의 등장인물이 그리는 서로를 향한 엇갈린 욕망과 갈등 속에 펼쳐지는 감정을 치열하게 좇는 김수현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도 정확한 심리 묘사가 돋보인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완전한 사랑’을 탐구하다 김수현 작가는 인물들의 욕망을 명확하게 드러내고, 그 욕망이 충돌하며 빚어내는 극적 긴장감으로 극을 이끌어간다. 이 속에서 작가는 인간관계의 내밀한 부분, 미세한 심리적인 변화와 움직임, 갈등을 예리하게 탐구하고 있다. 특히 ‘입말’을 그대로 살린 작가 특유의 대사는 복잡하고도 면밀히 구조화된 인간의 심리를 파헤치고 적확히 포착해낸다. 이러한 대사는 삶과 죽음, 인생의 회한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그린 이번 『완전한 사랑 1, 2』에서 특히 그 힘을 발휘한다. 한국 드라마 속 전형적 소재인 ‘불치병’이라는 키워드를 정통으로 다루며 그 속에서 완성되는 ‘완전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인공 영애는 과외 제자였던 시우와 결혼했지만, 변변치 않은 형편의 며느리에게 아들을 뺏겼다고 생각하는 시아버지 박 회장에게 10년째 인정받지 못한 채 집안의 그늘처럼 살아가고 있다. 남편 시우는 그러한 아버지에게 반발하지만, 가끔 무딘 소리를 하며 영애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시우의 친구인 지나는 평생 시우를 짝사랑하지만, 한 번도 자신을 친구 이상으로 바라봐주지 않는 시우로 인해 마음 아파한다. 그러던 중, 영애가 ‘폐 섬유증’이라는 희귀 불치병에 걸리게 되고, 지난 삶을 돌아보며 차분히 인생을 정리한다. 이 속에서 가족을 향한 영애의 절절하고도 안타까운 애정과 특히 시우와의 운명적이고도 진정한 사랑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아내를 사랑하지만, 그가 지녔던 내면의 고통까지 완전히 품어주지 못했던 남편 시우는 곧 아내를 떠나보내야 함을 알게 되며 뼈아픈 후회를 겪는다. 모진 시아버지와 시누이에게 담담하게만 보였던 아내의 인생을 함께 곱씹으며, 단순히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가 아닌 개인인 영애의 삶을 비로소 돌아보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이렇듯 인물들은 죽음을 앞둔 영애로 인해 각자 삶에 대해 성찰하며 점점 변모해간다. 특히 힘든 상황에서도 내색 한 번 하지 않고 씩씩했던 영애가, 자신의 죽음을 겸허히 받아들이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 몸부림치는 모습과 그를 담아낸 대사를 통해, 독자 또한 삶의 무게와 그 마무리를 성찰하게 한다. 영애 (보며)저…… 며느리였던 적 있었어요?(차오르며) 장 ‥(잠깐 사이 있다가)니가 판 구덩이구 니가 질머진 짐이야‥ 불평할 일 아니지이. 영애 네 그런데 십년이면요/ 정상참작 해주면 살인범두 풀려날 세월이에요. 시우 여보. 영애 (북받치면서 소리칠 필요는 없음)저 다시는 여기 발걸음 안해요. 우리 애들 세워놓구 쓰레기 취급/다시는 안 당할래요.(하며 계단 쪽으로 돌아서려는데) 박 저저저저저 영애 (멈추고 돌아보며/오버랩의 기분)‥아버님께서 포기하세요. 저 못 쫓아내세요. 이러셔두 아버님 소원은 못들어 드려요(박은 그 말에 시우 돌아보고/시우는 그저 영애의 비약으로 치부하며 영애 보는) 장 웬 가당찮은 소리야. 기막혀서 말씀을 못하신다.(하며 영감 돌아보는데) 영애 E (올라서)보살님 얼굴루 (오버랩의 기분) 영애 부처님 뒤에 숨어 구경하시는 어머님.(울음 터질 듯하다)… 장 ?? 박 ??(해서 아내 보는) 시우 ??(아내 보는) 영애 아버님 못지 않으세요..(하고 이 층으로 빠르게) 자신이 시한부임을 알게 되고 처음으로 감정에 솔직해진 영애의 대사들은, 이 인물이 보여주는 폭발적인 감정선을 그대로 나타낸다. 인물의 내면 깊숙이 내재한 복잡한 감정들을 간결하고도 절절하게 표현하는 대사들은 죽음을 받아들이려 노력하는 영애의 다층적 심리는 물론, 주변 모든 인물의 심리 변화 또한 섬세한 시각으로 포착해 극의 서사를 더욱 견고히 하고, 인물들에게 더욱 몰입하도록 한다. 마음과 현실을 정확히 겨냥하는 대사로 현실을 창조하다 명징하고 유려하게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김수현 작가의 작품은, 문장과 대사에 주목해서 읽을 때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대사는 김수현 작가의 작품을 이끄는 강력한 엔진으로, 이러한 말의 리듬과 대화가 축적되며 서사가 진행될수록 독자들은 작품에 더 강력하게 몰입하게 된다. 이것이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를 통속극이나 장르 컨벤션 안에 복속된 이야기로 읽을 수 없는 이유이다. 김수현 작품의 주인공은 언어 자체이기도 하다. 『완전한 사랑 1, 2』에서는 인물들의 복합적인 감정 묘사와 첨예한 심리적 충돌, 일상의 세부적인 모습들이 유려하고 치밀한 대사 속에서 발화되고 있다. 인물들의 대사는 곧장 자신이나 상대방의 마음의 핵심을 드러내고, 이 대화가 주는 날것의 감각과 긴장감에 독자들은 심리적인 반향과 충격을 느끼게 된다. 이 점이 김수현 작가의 작품이 지속적으로 변모하며 40여 년간 대중과 소통하고 대중을 흥분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이다. 대사는 적확하고 명료하게, 간결하고 때론 중첩되어 발화된다. 긴 대사들은 말줄임표와 쉼표, 호흡의 마디 속에서 다양한 뉘앙스를 품고서 각 인물들의 서사를 단단하게 쌓아가는데, 이 작품을 통해 이러한 작가의 면모를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어떻게 ‘말의 마술’이 인간의 욕망과 갈등을 펼쳐내며 서사를 만들어가는지 이 작품에서 생생하게 펼쳐지고 있다. “가장 먼저, 김수현 극본의 대사에는 마치 악보처럼 리듬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면 이해가 한층 쉬워진다. 대사의 리듬과 더불어 대사의 타이밍, 대사의 전환점, 호흡의 완급, 감정선의 절제 또는 연장 등이 대본 자체에서 표현되고 있다.”(4쪽) 리듬을 타며 서로를 자극하고 촉발하는 김수현 작가만의 독보적인 대사는 문장부호 하나, 말줄임표 개수 하나하나에 배우의 연기에 대한 지시가 담겨 있을 정도로 세심하며 섬세하며, 대사의 문장들은 표준 맞춤법을 우선하지 않고 김수현 작가의 서술 그대로를 살리는 데에 주력했다. 쉽고 짧고, 정확하고 중첩되는 리드미컬한 문장으로 생활 언어 그대로를 담은 작품 속 대사들은 인간 심연을 꿰뚫고 터져 나온다. 언어는 화끈하면서도 숨김이 없고, 부드럽고 섬세한 감각으로 인간의 심리와 일상의 구체적인 현장을 속속 드러낸다. 김수현 작가의 언어, 대사는 현실에 발 딛고 정확히 그 현실을 겨냥하는데, 이 부딪힘 속에서 자연스럽게 말들이, 인물이 태어나는 것이다. 작가가 그려낸 현실은 인간의 삶과 심리의 핵심을 관통해서 창조된 것이고, 이것이 김수현 언어의 마력이다. 김수현 작가의 극본은 시대를 넘어 더욱 생생하게 인간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과 삶의 철학을 전해주고 있다. 동시대 우리 삶의 현실에 단단히 뿌리내린 살아 있는 말들의 축제가 펼쳐지는 김수현 작가의 작품을 통해 독자들은 더욱 깊은 상상력과 감동을 얻을 수 있다. 영애 (오버랩의 기분/소리칠 필요는 없고 감정만)왜 진작에 안 그러셨어..왜 진작에 안 품어 주셨어..십년을 구박하구 학대하구 경멸하구 모욕하면서 걸레 취급하시구 이제 와서 악수하재? 내가 흘린 피눈물이 얼만지 당신이 알아? 아버지 귀엽다면서 웃을 때 내 가슴 얼마나 찢어졌는지 알기나 해? 내놓구 못 울구 거죽으루 웃으면서 이 가슴이(가슴 두 번 두드리며)미어지게 울며 살았어 나아..시우 .....(보며)영애 속없는 푼수팅이모양 하하호호/ 시우야 나 그렇게 마냥 행복하기만 했던 거 아냐.. 때때로 미치게 불행했지만 너한테 애들한테는 행복한 척/행복해 자지러질 것처럼 연극한 날 많아.. 그런 날은 너 잠자는 옆에서 광대놀음 하는 내가 너무 서글프구 불쌍해서 죽어버리구 싶었던 적두 많아..시우 (안으려고)영애 (밀어내며)모르면 가만 있어..니가 나를 어떻게 알겠니..너는 내가 아닌데....너는 내가 아닌데에...(급기야 울음이 터진다) (1권, 12회) 영애 싫어요 어머니.시우 ??박 ???장 (어이없으면서)이유야 어찌됐거나간에 /차례상 앞에서 며느리가 시아버지 치받아 놓구서 너/(좀 올라서)영애 (보며)저...... 며느리였던 적 있었어요?(차오르며)장 ..(잠깐 사이 있다가)니가 판 구덩이구 니가 질머진 짐이야.. 불평할 일 아니지이.영애 네 그런데 십년이면요/ 정상참작 해주면 살인범두 풀려날 세월이에요.시우 여보.영애 (북받치면서 소리칠 필요는 없음)저 다시는 여기 발걸음 안해요. 우리 애들 세워놓구 쓰레기 취급/다시는 안 당할래요.(하며 계단 쪽으로 돌아서려는데)박 저저저저저영애 (멈추고 돌아보며/오버랩의 기분)..아버님께서 포기하세요. 저 못 쫓아내세요. 이러셔두 아버님 소원은 못들어 드려요(박은 그 말에 시우 돌아보고/시우는 그저 영애의 비약으로 치부하며 영애 보는)장 웬 가당찮은 소리야. 기막혀서 말씀을 못하신다.(하며 영감 돌아보는데)영애 E (올라서)보살님 얼굴루 (오버랩의 기분)영애 부처님 뒤에 숨어 구경하시는 어머님.(울음 터질 듯하다)...장 ??박 ??(해서 아내 보는)시우 ??(아내 보는)영애 아버님 못지 않으세요..(하고 이 층으로 빠르게) (1권, 7회) 시우 .....(보다가)친구야 친구. 친구 이상 형제야.영애 친구 빙자하지 마. 친구 빙자해서 옆에 붙어 있구 붙여놓구 늬 둘이 다 적당히 즐기구 있어. 모를 줄 알어? 몰라서 가만 두구 고스란히 당하며 사는 줄 알어?시우 이게 무슨/영애 (오버랩의 기분)나 찢어지게 가난하게 밑바닥 긁으며 자라서 눈치가 마알개.. 느이 둘 천진난만한척 순수한 척 사기치지 마.. 나이는 많구 유치하기 싫구 (울먹해지며)그래서 모른 척 덮어뒀던 거야.. 나 우습게 보지 마..시우 잘난 사람이 왜 그래. 하늘에 맹서하는데 나 사기 안쳐.. 만약 조금이라두 딴 마음 있다면 당신 앞에 놓구 당신이 언짢게 생각할 짓 하겠어? 좋은 머리루 생각해봐..영애 나 여자 아니니?시우 누구보다두 여자야 나한텐 유일한 여자야. 얼마나 더 증명해줘야 해.영애 그럼 내 앞에서 그렇게 지나치게 시시덕거리지 마. 보기 힘들어.시우 .....(보다가)갑자기 왜 이러는 거야. 여태 아무 트집 없이 잘 지냈잖아..영애 갑자기 ....(퍽퍽퍽 걷기 시작하며)갑자기 자신이 없어졌어.. 걔는 너무 멋있구 세련됐구...잘났잖아...나는 수영두 할 줄 모르구 반찬냄새만 풍기구/ 너랑 공유할 어린 시절 추억두 없잖아..(휙 돌아서서)느이들끼리만 아는 옛날 얘기 듣는 거두 이제 싫증나. 스카프 잡아 줄려구 뛰는데 가관이더라 죽자사자 너 엄청 웃겼어..시우 (버럭)그럼 그냥 날려버렸어야 한단 말야?!!영애 돈 많구 잘 벌잖아아 무슨 상관야!!(하고 퍽퍽퍽 앞으로) (1권, 4회)
베개 6호
시용 / 강연주, 공백, 곽동우, 김누누, 김연덕, 김윤리, 김종연, 나혜, 박조은, 배시은, 백인경, 송웅근, 신원경, 연여름, 이여경, 이유서, 이인준, 이자올, 이진저, 임지은, 장수 / 2021.08.10
13,000

시용소설,일반강연주, 공백, 곽동우, 김누누, 김연덕, 김윤리, 김종연, 나혜, 박조은, 배시은, 백인경, 송웅근, 신원경, 연여름, 이여경, 이유서, 이인준, 이자올, 이진저, 임지은, 장수
2017년 초여름에 창간된 독립문예지이다. 등단 여부와 무관하게 청탁한 원고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작품, 《베개》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한 글로 꾸려진다. 베개는 독립적인 창작가들의 느슨한 그물망으로서, 단지 한 권의 책이기 보다는 새로운 문학/하기의 질서를 지향하는 ‘상상’이고 ‘관계’이고자 한다. 《베개》6호는 작은 문학형식들을 통한 창작을 제안한다.어느 해 여름/ 이진저 베개 좌담/ 베개 호의 시인들과 함께 [시I] 박조은 백인경 조윤재 이유운 권누리 조용우 장수양 [베개의 말] [외국시] “당신의 침묵은 당신을 지켜주지 않는다”/ 희음 [시II] 김민경 이일 연여름 송정원 문선혜 권덕행 [베개의 산문] 그 여름의 이름/ 도영 누군가는 카드캡터체리 노래를 부르고 또 누군가는/ 임지은 동물로 걷기/ 이여경 알코올릭의 탄생/ 이민우 [비주얼 텍스트] 아홉 살 봄/ 차유진 초보 운전자 라파엘라와 우울한 루팡/ 나하늘 한소리 포토에세이 /한소리 [시 II] 김연덕 곽동우 나혜 이유서 김종연 김윤리 이인준 공백 김누누 신원경 최지원 김보라 배시은 하수호 정고요 [스케치] 주사위/ 송웅근 아버지의 어머니의 발인/ 에이치 어머니의 어머니의 발인/ 에이치 우연/ 최현수 Puerto Angel/ 이아테 써니 데이/ 박초롱 쟤/ 최현승 붓으로 그린 밤하늘/ 김지수 신춘문예/ 김동곤 [파라벨] 하룻밤이면 사라지는 아무도 울지 않게 하는/ 고민형 상처/ 강연주 [10분 희곡] 꿈만 같아서/ 한소정 상관없는 장면/ 하성민 겨울 괴담/ 전혜린 유니콘 바이러스/ 이하정 [실험산문] 수술동의서/ 김지현 [사이] ∠R/ 허민선 [밀고가다] 할머니 죽이기/ 윤노아 대문이 있는 집에서 살고 싶었다/ 김보라 거대한 면, 아무 곳에도 없는 것/ 김하리 베개운영안내 편집부 2017년 초여름에 창간된 독립문예지이다. 등단 여부와 무관하게 청탁한 원고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작품, 《베개》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한 글로 꾸려진다. 베개는 독립적인 창작가들의 느슨한 그물망으로서, 단지 한 권의 책이기 보다는 새로운 문학/하기의 질서를 지향하는 ‘상상’이고 ‘관계’이고자 한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베개》는 수평적이고 위계 없는 문학/하기를 지향하는 문예지입니다. 《베개》6호는 작은 문학형식들을 통한 창작을 제안합니다. 『베개』는 시와 스케치, 10분 희곡, 외국문학, 에세이, 치유하는 창작을 주제로 한 산문 등의 원고를 상시 접수받고 있습니다. 시와 산문(비소설)에 대해서는 피드백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게재가 확정된 원고에 대해서는 원고료를 지급합니다. 그들은 선택받은 듯 보였고 선택에는 배제가 전제된다는 걸 모르는 듯 보였다. 어떤 삶들은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양, 이미 회복 불가능하게 훼손되어 있던 일상들은 솎아지거나 사라지고 있었고, 미래는 현재의 반복이거나 오지 않을 무엇 같아서, 단순하게 그리워하거나 단순하게 비난하지 말아달라고, 당신의 말이 조금 더 복잡하고 두꺼웠으면 좋겠다고, 나는 엄마와 꼭 닮은 얼굴을 하고 종종 울었다. (임지은)도레와의 시간은 아름답고 충만한 허송세월이다. 졸음에서 미처 다 빠져나오지 못한 몸을 이끌고 아침 산책을 나서면 산등성이 너머로 뻗친 아침 햇살에 눈이 부시다. 눈 부신 아침 동네에는 새들이 여기저기 분주히 움직이고, 도레는 그 새들을 쫓느라 바쁘다. 오후의 긴 산책에선 더 멀리 걸어가고 땅을 파고 언덕을 뛰어오르고 풀을 뜯고 돌아와 낮잠을 잔다. 느지막이 일어나 식물들도 들여다보고 도레의 이마며 목덜미에 코를 박고 쓰다듬다 보면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진다.(이여경)우리는 근래에 세상에서 일어나는 온갖 비현실적인 이야기들을 하며 계속 걸었다. 그러다보니 다른 세계와 연결되는 워프를 발견했고 그곳을 통과했다. 다른 세계에서도 공원은 이어지고 있었다. 우리는 조금 많이 왔다고 생각했지만, 왔던 길로 돌아가기에는 또 너무 멀리 와 있었다. (나하늘) 이윽고 지친 우리는 젖은 몸을 이끌고 밖으로 나와 해변에 풀썩 드러누웠다. 내리쬐는 뜨거운 태양빛이 우리의 몸을 가뿐하게 말려줄 터, 아무 것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가무잡잡해져가는 얼굴도 상관없었다. 모름지기 어른에겐 말갛기만 한 얼굴보단 보기 좋게 그을린 얼굴이 더 어울리니까. 강렬한 태양아래 우리는 느긋하게 눈을 감았다. 써니 데이의 음악이 가물가물 잠들어가는 우리들의 귓가에 속삭였다.(박초롱)남자: 그렇다면 정말 아름답겠네요.유니콘: 아름답지 않았어요.남자: 뭐가요?유니콘: 우리의 죽음은 절대 아름답지 않았어요. (이하정)문을 열고 들어서면 내가 앉아서 물장난을 치고 있어야 한다. 세워져 있는 자전거는 잘 자라지 않는 내 키에 딱 맞아야 한다. 브레이크가 고장 나지 않은 자전거를 밟고 달릴 때는 여벌로 가지고 있는 체육복을 입어야 한다. 그리고 문을 열고 나가면 꽃이 피어있어야 한다.내가 천사라는 것을 몰라야 한다.(김보라)
내 머릿속 생각 끄기
윌북 / 체이스 힐, 스콧 샤프 (지은이), 송섬별 (옮긴이) / 2023.05.01
13,800원 ⟶ 12,420원(10% off)

윌북소설,일반체이스 힐, 스콧 샤프 (지은이), 송섬별 (옮긴이)
우울, 불안, 강박, 걱정, 미루기, 게으름, 불면증…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겪는 정신적 증상이자 질환이다. 이런 증상과 맞닥뜨렸다면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 병원 가기? 상담 받기? 꼭 필요하고 좋은 접근이지만, 『내 머릿속 생각 끄기』는 이러한 상황에 만성적으로 시달리고 있을 때 개인적인 차원에서 먼저 시도해보면 좋을 효과적인 길을 제시한다. 문제적 증상을 증폭시키는 과잉사고, 바로 ‘오버씽킹’을 차단하는 것이다. 정신건강을 해치는 이 ‘오버씽킹’을 해결하기 위한 많은 방법이 개발되어 있다. 영국과 미국 아마존에서 장기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차지한 『내 머릿속 생각 끄기』는 이 ‘과잉생각’이 우리 머릿속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어떤 해결 방법이 있는지, 현존하는 모든 팁을 모은 책이다. 라이프 코칭 전문가이자 다양한 심리 문제의 원인과 그 배경지식들을 연구·분석해온 저자가 자신이 경험했던 어려움과 그 극복 과정을 솔직하게 공유하면서 명확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독자가 즉시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 위주로만 꾸렸다. 오버씽킹을 차단하는 ‘생각 끄기’ 개념을 인식하고 이에 대처하는 간단한 실천만으로도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수많은 정신적 어려움을 개선하고 해결할 수 있다. 마치 우리 서랍 속에 마련해둔 상비약처럼, 지금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이 어떻게 무의식중에도 그 증상을 강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그것을 의식적으로 그만두는 방법을 실용적으로 가르쳐준다. 불안과 강박, 미루기와 불면으로 얼룩진 고통의 시간을 끝내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는 데 이 간결한 책이 큰 도움을 줄 것이다.들어가며 1단계: 우리는 왜 생각의 감옥에 갇히는 걸까? 2단계: 우울, 불안, 강박 뒤의 오버씽킹 인식하기 3단계: 꼬리에 꼬리를 무는 부정적 생각 그만두기 4단계: 소란스러운 머릿속 생각 스위치 끄는 법 5단계: 기분에 속지 않는 연습 6단계: 생각을 끄고 삶에 주도권 갖기 7단계: 미루기의 악순환 벗어나기 부록: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갔을 때 (다시 생각 끄기 연습) 나가며 우울, 불안, 강박, 걱정, 미루기, 불면증을 멈추는 생각 끄기 심리 전술 내 일상의 발목을 잡는 ‘오버씽킹’에 대한 가장 즉각적이고 현실적인 처방 보이지 않는 세계가 내 세상을 망치기 전에, 머릿속 생각을 끄자 우울, 불안, 강박, 걱정, 미루기, 게으름, 불면증…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겪는 정신적 증상이자 질환이다. 이런 증상과 맞닥뜨렸다면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 병원 가기? 상담 받기? 꼭 필요하고 좋은 접근이지만, 『내 머릿속 생각 끄기』는 이러한 상황에 만성적으로 시달리고 있을 때 개인적인 차원에서 먼저 시도해보면 좋을 효과적인 길을 제시한다. 문제적 증상을 증폭시키는 과잉사고, 바로 ‘오버씽킹’을 차단하는 것이다. 정신건강을 해치는 이 ‘오버씽킹’을 해결하기 위한 많은 방법이 개발되어 있다. 영국과 미국 아마존에서 장기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차지한 『내 머릿속 생각 끄기』는 이 ‘과잉생각’이 우리 머릿속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어떤 해결 방법이 있는지, 현존하는 모든 팁을 모은 책이다. 라이프 코칭 전문가이자 다양한 심리 문제의 원인과 그 배경지식들을 연구·분석해온 저자가 자신이 경험했던 어려움과 그 극복 과정을 솔직하게 공유하면서 명확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독자가 즉시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 위주로만 꾸렸다. 오버씽킹을 차단하는 ‘생각 끄기’ 개념을 인식하고 이에 대처하는 간단한 실천만으로도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수많은 정신적 어려움을 개선하고 해결할 수 있다. 마치 우리 서랍 속에 마련해둔 상비약처럼, 지금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이 어떻게 무의식중에도 그 증상을 강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그것을 의식적으로 그만두는 방법을 실용적으로 가르쳐준다. 불안과 강박, 미루기와 불면으로 얼룩진 고통의 시간을 끝내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는 데 이 간결한 책이 큰 도움을 줄 것이다. 현대인의 일상을 잠식하는 만성적 정신 소음 ‘오버씽킹’ 보이지 않는 세계가 내 세상을 망치기 전에 오프(off) 스위치를 내리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 때문에 불면에 시달린다. ▶과도한 완벽주의 때문에 지금 해야 할 일을 미룬다. ▶앞으로 있을 일을 걱정하며 불안감에 휩싸인다. ▶과거에 대한 후회로 자책하고 앞으로 나갈 원동력이 생기지 않는다. 흔하디 흔한 이 불안정 상태가 하나의 시작점에서 출발한다면? 하나의 걱정이 수십 가지 걱정으로, 수십 가지 걱정이 결국 우울, 불안, 불면, 회피, 강박으로 이어지는 이 회로를 바로 과잉생각, ‘오버씽킹(overthinking)’이라고 한다. 오버씽킹은 모든 멘탈관리의 근본이자 정신문제의 출발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학문적 진단명은 아니지만, 많은 심리적 진단을 관통하는 증상이다. 미루는 습관을 만들어내고, 우울증과 불안, 불면을 증폭하는 것도 오버씽킹이다. 그 과잉생각의 스위치를 효과적으로 탁 끄는 힘을 주는 책이 『내 머릿속 생각 끄기』다. ‘생각이 많은’ 것은 ‘생각이 깊은’ 것과 전혀 다르다. 생각이 많다는 것은 특정 생각에 빠진 나머지 오히려 행동을 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도 다시 후회할 뿐 그 생각 속에 빠져 있는 상태를 말한다.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목적으로 끝없이 문제를 만들어내는 주객전도된 행동을 하고 있는지 자문해보라. 이렇게 보이지 않는 생각 속의 세계에만 갇혀 있다 보면 어느 순간 그 세계가 실제 우리의 세계를 망치게 된다. 하지만 오버씽킹이라는 개념을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알아차릴 수 있다. 현재와 미래를 망쳐가는 과잉생각을 끄는 스위치는 자신에게 주어져 있다는 사실을. 우울, 불안, 강박, 불면, 미루기를 멈출 심리 전술 과잉생각에 대처할 가장 간결하고도 실용적인 처방전 정신건강을 해치는 이 ‘오버씽킹’을 해결하기 위한 많은 방법이 개발되어 있다. 『내 머릿속 생각 끄기』는 이 ‘과잉생각’이 우리 머릿속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어떤 해결 방법이 있는지에 관해 현존하는 모든 팁을 모았다. 라이프 코칭 전문가이자 다양한 심리 문제의 원인을 연구·분석해온 저자진은 자신이 경험했던 어려움과 그 극복 과정을 솔직하게 공유하면서 명확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다양한 심리학적 증상을 관통하는 오버씽킹을 그만둘 방법을 인지치료, 마음챙김, 생활습관 등의 영역에서 7단계로 간추려 알려준다. 정신과적 문제를 직면할 때 우리는 너무 과거를 반추하고 원인을 찾는 데 힘을 쏟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생각을 더 하지 않을 때야말로 증상은 완화되는 비율이 높다. 증상의 경중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이 따라오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우리가 자주 직면하는 문제들은 ‘오버씽킹’만 해결해도 훨씬 나아진다는 사실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실제 임상에서도 마음챙김, CBT, 행동치료 등이 이러한 관점을 취하고 있다. 이 책이 주목하는 건 문제 상태, 즉 오버씽킹을 ‘개선’하는 아주 실용적인 방법들이다. 생각을 멈추는 방법, 걱정을 멈추는 방법, 우울증을 증폭시키는 인지왜곡을 막는 법, 불안과 강박을 막기 위한 행동치료까지 우리가 겪는 증상의 이면을 깊게 파고들기보다, 현재의 괴로운 상태에 가장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처방을 준다.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의 저력 직관적인 메시지와 따라 하기 쉬운 해결 팁 수많은 정신과 의사나 우울증 경험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우울한 기분이 들 때는 몸을 움직이고, 작은 움직임을 시작하라는 것이다. 자신이 가진 에너지의 총량 중에서 생각의 영역에 쓸 부분을 행동의 영역으로 전환하라는 것이다. 바로 『내 머릿속 생각 끄기』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영국과 미국 아마존에서 장기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차지한 이 책은 결코 어려운 과학 이론이나 심리 이론서가 아니다. 독자가 즉시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 위주로만 꾸렸다. 증상의 원인을 깊게 따지고 생각하기보다는 당장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을 간결하게 정리해놓아서 누구든 따라 하기 쉽다. 정말 쉽게 읽고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간단한 마음 개선법을 제시한다. 간결하면서도 과학, 심리학, 경험적 전술이 녹아 있는 이 책은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로 2300여 개의 리뷰에 평점 4.5를 받은 바 있다. “실제로 책에 나온 전략을 실행하면서부터, 오버씽킹을 그만두고 삶을 다시 시작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는 후기처럼, 독자들이 실제로 활용해보고 인정한 최고의 ‘생각 끄기’ 전략서다. 추천의 말 나에게 딱 맞는 심리치료사를 만난 것 같다. _Sai*** 조금 더 빨리 이 책을 읽었다면 좋았을 텐데. 이 책의 전략을 삶에서 바로 적용하고 있고, 현재, 아주 잘 작동하고 있다. _***ses 이 책에서 당신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교훈은 당신의 생각이 당신 삶의 결과물을 결정한다는 아주 단순한 사실일지 모른다. 아직까지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말일 수도 있겠지만, 지금 이 순간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현실 긍정을 배우는 일만이 전부일지 모른다. (들어가며) 과잉사고란 어떤 생각을 도저히 머릿속에서 떨칠 수가 없고, 통제할 수 없는 상태, 또는 침투적인 사고가 사라지지 않는 상태를 뜻한다. 과잉사고는 당신을 둘러싼 모든 일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상하는 것, 정신을 가득 메운 강박적인 사고들 때문에 어떤 생각도 행동도 할 수 없는 상태다. 어떤 상황에서든 일어날 수 있었던 일, 일어났어야 하는 일, ‘만약에’ 같은 가정에 집중하는 것이 과잉사고다. (우리는 왜 생각의 감옥에 갇히는 걸까?)
우리 숨바꼭질할까
학교도서관저널 / 김향숙 (지은이) / 2021.08.13
15,000

학교도서관저널소설,일반김향숙 (지은이)
전교생의 이름을 외어 부르며 아침 인사를 건네는 교장선생님. 교장실을 사랑방처럼 드나들며 온갖 사연을 전해주는 아이들. 40여 년의 교직 생활 동안 웃음과 눈물로 기록해온 아이들의 꾸밈없는 세계가 숨바꼭질하듯 펼쳐진다.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책을 읽고 손편지를 주고받으며 위로와 성장의 시간을 함께 일구는 모습은 우리가 꿈꿔온 교육생태계의 일면을 희망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돌아보면 아이들에게 한 수 한 수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프롤로그 추천의 글 ● 숨바꼭질 1. 꽃들 가까이로 꿀샘이 책 읽어줄까 제가 드리는 임명장이에요 아침맞이 풍경 나의 꽃길이예요 너무 무리한 약속 아니에요? 선생님 청소 안 하면 안 돼요? 우리가 이어 갈게요 신발주머니 찾을 수 있을까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그림책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손편지 한 그루의 나무가 자라기까지 ● 숨바꼭질 2. 아이들의 세계로 축구공의 눈물을 기억하세요 카네이션 좀 빌려주세요 정말 엄마가 올까요 왜 우리들 이름을 외워요? 이별은 싫지만 절 받으세요 제발 공개수업처럼 해요 하룻밤만 재워주세요 너 비폭력대화 배웠잖아 나랑 결혼식 해요 우리는 우리 식대로 해요 엄마가 보내준 신발이에요 ● 숨바꼭질 3. 행복을 찾아서 오늘은 어디로 걸어볼까 우리 선생님 칭찬 좀 해주세요 교장선생님 목소리가 들려요 아빠를 돌봐야 해요 왜 제 이름을 불러주지 않나요 책은 왜 읽어요 교장실이 어디에요 추억을 만들어 주세요 남자 친구가 생겼어요 엄마가 이 근처에 살고 있어요 교문에 안 나오시면 안 돼요? 아이의 변신은 무죄 우리는 행복하지 않았을 거예요 ● 숨바꼭질 4. 함께 가꾸는 생태계로 누나가 책을 많이 읽어주었거든요 네 주먹을 가슴에 대어봐 형아 나 여기 앉아도 돼? 오일장 책 나들이 가는 날 수업이 축제라고요? 마지막 개교기념일은 마을과 함께 숨바꼭질 하며 함께 읽어요 부모와 자녀의 도슨트 릴레이 이슬과 풀잎 사이에 있는 선생님 북적북적한 도서관이 저의 행복이죠 아이가 꿈꿀 수 있는 마을 내 짝꿍 하는 건 어때요 차비는 어른이 내는 거요 에필로그 “왜 우리들 이름을 외워요?” “이름을 아는 건 관계의 시작이니까.” 어느 날, 전교생의 이름을 모두 외우겠다고 선언한 교장선생님. 아이들은 반신반의하면서도 함께 방법을 궁리하며 미션의 조력자를 자청했다. 마침내 약속의 날, 선생님의 미션 성공에 뛸 듯이 기뻐한 건 다름 아닌 아이들이었다. 이제는 학교 안팎 어디서 마주치든 서로의 이름을 반갑게 부르며 인사를 나누는 풍경이 자연스럽게 펼쳐지고 있다. 저자는 이름을 알기 전의 학교와 알고 난 이후의 학교는 전혀 다른 세계였다고 말한다. “왜 우리들 이름을 외워요?”라고 의아해하던 아이들도 어느새 슬그머니 다가와 말하곤 한다. “꿀샘, 오늘은 제 이름 안 불러주셨어요.” “여기서 놀면 안 돼요?” 아이들의 사랑방으로 탈바꿈한 교장실 신나는 일이 생겨서, 속상하고 서운해서, 담임선생님 자랑을 하고 싶어서, 고민을 털어놓고 싶어서…… 수많은 사연을 갖고 문을 두드리는 아이들 덕분에 ‘다사랑방’이라는 이름까지 새로 얻게 된 교장실. 편견과 판단 없이 귀기울여 들어주는 선생님에게 아이들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고, 저자는 그 얼굴 하나하나를 떠올리며 손편지를 써서 건넨다. 함께한 시간만큼 차곡차곡 쌓인 편지들이 꿈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여정에 작은 등불이 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 책 읽는 아이, 책 읽는 학교, 함께하는 마을 꿀샘의 오순도순 학교 안팎 이야기 독서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얻지 못한 아이들이 울음을 터뜨리는 바람에 도서관이 눈물바다를 이루기도 하고, 저학년 동생들에게 책 읽어주기 위해 고학년 선배들이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을 기꺼이 나누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책 읽고 토론하며 생각을 키워가는 학교. 무엇보다 강요하지 않고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힘써온 저자의 노력은 ‘숨바꼭질하며 읽기’ ‘오일장 책 나들이’ ‘별빛 달빛 학교도서관’ 등 교육계에서 화제가 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크고 작은 결실로 이어졌다. 학교와 가정과 마을이 함께 실천하는 교육생태계의 순수하고 경이로운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에는 나의 숨바꼭질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딘가 숨어 있을 이상적인 교사상을 찾아 술래가 되었지요. 언제부턴가 아이들에게 다가가기 시작했어요. 그들은 얼굴을 내밀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지요. 나는 아이들과 어울려 숨바꼭질 놀이를 했어요. 우리는 서로를 찾아서 함께 뛰어놀았고, 읽고 토론하며 책 속으로 들어갔지요. 꼭꼭 숨은 행복한 학교의 비밀을 찾는 일은 우리의 기쁨이자 행복이었습니다.” 우리 학교 아이들은 나를 ‘꿀샘’이라고 부른다. 아이들을 만날 때마다 꿀벌 옷을 자주 입기 때문이다. 나는 아이들이 붙여준 별명이 참 마음에 든다. ‘꿀벌 선생님’이라는 이미지도 있지만, ‘꿀이 흘러나오는 옹달샘’이라는 의미가 더 좋기 때문이다. 그 이름대로 아이들에게 한껏 꿀을 나누어 주고 싶다. (‘꿀샘이 책 읽어줄까?’ 중에서) 아이들 이름을 알기 전의 학교와 이름을 알고 난 이후의 학교는 나에게 전혀 다른 세계였다. 아이들 이름을 불러주자 아이들 하나하나가 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각 교실 공개수업에 들어가서도 아이들 이름을 알고 있으므로 개개인의 학습 상태나 학습 역량도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알게 된 정보는 학부모와의 만남에도 변화를 주었다. 아이들은 하나의 숫자나 번호가 아니다. 자신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존엄한 존재이다. 이름 부르기는 서로를 환대하고 존중하는 일이다. (‘너무 무리한 약속 아니에요?’ 중에서)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2 (기숙사 에디션 : 슬리데린)
문학수첩 / J.K. 롤링 (지은이), 강동혁 (옮긴이) / 2022.07.11
12,500원 ⟶ 11,250원(10% off)

문학수첩소설,일반J.K. 롤링 (지은이), 강동혁 (옮긴이)
핀도르, 슬리데린, 래번클로, 후플푸프 등,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네 기숙사를 상징하는 색깔과 마법 동물을 활용해 화려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장정으로 재탄생한 《해리 포터》 기숙사 에디션의 세 번째 이야기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가 출간되었다. 해리 포터 기숙사 에디션은 영국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1997) 최초 출간 2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된 책이다. 호그와트에서 3학년이 된 해리와 친구들은 새로운 어둠의 마법 방어법 교수를 만나고 가장 수준 높은 마법인 패트로누스를 익히는 등 학창 시절의 결코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하게 된다. 곧 마법사 세계에 일어날 엄청난 일의 전초전이 되는 사건을 담은 《아즈카반의 죄수》의 이야기는 그대로 실려 있으며, 1권 앞쪽과 2권 뒤쪽에 각 기숙사별로 새롭게 추가된 정보와 함께 패트로누스에 관한 정보, 처음 선보이는 패트로누스 스케치가 실려 있다.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12장~22장패트로누스레비 핀폴드가 그린 스네이프의 패트로누스헤르미온느, 스네이프, 초 챙, 통스의 패트로누스는 어떤 동물일까? 호그와트 기숙사 네 곳을 대표하는 인물들의 패트로누스를 새로운 모습으로 만난다!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기숙사 에디션 출간! * 1권 앞쪽과 2권 뒤쪽에 실린 부록에 스포일러가 될 만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해리 포터》 시리즈를 모두 읽으신 분들만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리핀도르, 슬리데린, 래번클로, 후플푸프 등,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네 기숙사를 상징하는 색깔과 마법 동물을 활용해 화려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장정으로 재탄생한 《해리 포터》 기숙사 에디션의 세 번째 이야기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가 출간되었다. 해리 포터 기숙사 에디션은 영국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1997) 최초 출간 2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된 책이다. 호그와트에서 3학년이 된 해리와 친구들은 새로운 어둠의 마법 방어법 교수를 만나고 가장 수준 높은 마법인 패트로누스를 익히는 등 학창 시절의 결코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하게 된다. 곧 마법사 세계에 일어날 엄청난 일의 전초전이 되는 사건을 담은 《아즈카반의 죄수》의 이야기는 그대로 실려 있으며, 1권 앞쪽과 2권 뒤쪽에 각 기숙사별로 새롭게 추가된 정보와 함께 패트로누스에 관한 정보, 처음 선보이는 패트로누스 스케치가 실려 있다. 앞표지에는 3권의 내용을 상징하는 죽음의 개 도안이 실렸으며, 뒤표지에는 사자/뱀/독수리/오소리가 그려진 각 기숙사의 상징이 실려 있다. 책배(‘책등’의 반대편, book block) 역시 각 기숙사를 상징하는 색깔로 고급스럽게 꾸며져 팬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해리 포터 기숙사 에디션’은 《해리 포터》를 이미 읽은 독자들에게도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기숙사 네 곳을 추억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기숙사를 간직할 수 있는 멋진 선물이 될 것이다.
당뇨에 대해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82
초록북스 / 김지은 (지은이) / 2025.02.01
19,500원 ⟶ 17,550원(10% off)

초록북스건강,요리김지은 (지은이)
유튜브 채널 <내과전문의 닥터케이 Dr.K>를 통해 당뇨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온 내과전문의인 저자는 당뇨환자들을 진료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 82가지에 대해 이 책을 통해 답하고 있다. 당뇨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식단, 체중, 혈당관리, 당뇨 예방법, 식사법과 운동법, 합병증 관리, 인슐린 주사 놓는 법, 약물 복용에 이르기까지 당뇨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당뇨환자들에게 당뇨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고, 생활 전반에 걸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전문적인 의학 용어는 설명을 덧붙여 최대한 쉽게 풀어썼고, 각 질문에 대한 답변마다 요약글로 내용을 정리해, 기억해야 할 중요한 내용은 다시 한 번 강조한다.지은이의 말 당뇨병은 더 이상 환자 한 사람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CHAPTER 1 당뇨환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당뇨의 정의와 발병 이유 질문 TOP 01 한국인이 당뇨에 잘 걸리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질문 TOP 02 당뇨가 생기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인가요? 질문 TOP 03 당뇨는 후천성이 아닌 유전성 질환인가요? 질문 TOP 04 이유 없이 체중이 크게 줄면 당뇨일 가능성이 높나요? 질문 TOP 05 당뇨는 어떻게 진단되고, 당화혈색소는 정확히 뭔가요? 질문 TOP 06 혈당 조절의 목적은 무엇이고, 혈당 조절의 목표치는 얼마죠? 질문 TOP 07 당뇨 선별검사를 꼭 해야 하는 사람들이 따로 있나요? 질문 TOP 08 당뇨와 매우 밀접한 췌장은 몸에서 어떤 작용을 하나요? 질문 TOP 09 인슐린과 당은 대체 어떻게 작용하는 건가요? CHAPTER 2 당뇨환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당뇨 전단계와 당뇨의 예방법 질문 TOP 10 당뇨 전단계란 무엇이고, 당뇨전조증상은 무엇인가요? 질문 TOP 11 당뇨 전단계로 진단받으면 당뇨가 생길 수밖에 없나요? 질문 TOP 12 당뇨 전단계에서 당뇨를 예방할 방법이 있나요? CHAPTER 3 당뇨환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당뇨와 타질환과의 연관성 질문 TOP 13 당뇨가 생겼기 때문에 지방간, 고지혈증이 생긴 건가요? 질문 TOP 14 이상지질혈증과 고지혈증은 다른 건가요? 질문 TOP 15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얼마면 고지혈증으로 진단받나요? 질문 TOP 16 당뇨환자는 혈중 지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질문 TOP 17 대사증후군이 뭔데 당뇨와 관련 있다는 거죠? 질문 TOP 18 당뇨환자는 혈관 건강을 어떻게 유지해야 하나요? 질문 TOP 19 당뇨환자는 무조건 고혈압이 생기나요? 질문 TOP 20 불면증이 있는데, 수면과 혈당도 관계가 있나요? 질문 TOP 21 당뇨 때문에 암이 발생할 수도 있나요? CHAPTER 4 당뇨환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생활방식에 변화 주기 질문 TOP 22 저혈당이 위험하다는데, 평소 어떻게 예방해야 하나요? 질문 TOP 23 음식, 운동, 약물 중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요? 질문 TOP 24 체중 감량의 목표치는 어느 정도로 잡아야 하나요? 질문 TOP 25 당뇨환자에게 좋은 다이어트는 무엇인가요? 질문 TOP 26 당뇨환자에게 담배와 술은 어떤 영향을 끼치나요? 질문 TOP 27 잠을 못 자도 혈당이 오르고, 일할 때도 혈당이 오르나요? 질문 TOP 28 당뇨환자가 큰 수술을 받을 때 각별히 더 조심할 게 있나요? CHAPTER 5 당뇨환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당뇨 식사의 원칙과 방법 질문 TOP 29 당뇨 식사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원칙은 무엇인가요? 질문 TOP 30 당뇨환자가 식사할 때 특별히 주의할 점이 있나요? 질문 TOP 31 탄수화물을 줄여야 한다면 단백질, 지방은 상관없나요? 질문 TOP 32 당뇨환자에게 단백질 섭취가 중요한가요? 질문 TOP 33 좋은 단백질, 나쁜 단백질이 따로 있나요? 질문 TOP 34 체중 조절중엔 단백질을 얼마나 섭취해야 하나요? 질문 TOP 35 좋은 지방, 나쁜 지방이 따로 있나요? 질문 TOP 36 당뇨환자는 지방을 얼마나 먹는 게 좋은가요? 질문 TOP 37 어떤 음식이 혈당을 빨리 올리고, 어떤 음식이 천천히 올리나요? 질문 TOP 38 당지수가 낮은 음식은 마음껏 먹어도 되나요? 질문 TOP 39 식사 순서를 어떻게 해야 혈당을 낮출 수 있나요? 질문 TOP 40 짜게 먹는 건 당뇨환자에게 어떤 영향을 주나요? 질문 TOP 41 채식을 열심히 하면 당뇨가 정말 나을까요? 질문 TOP 42 간식을 먹는다면 어떤 간식을 얼마나 먹어야 하나요? 질문 TOP 43 여주와 돼지감자가 진짜 효과가 있나요? CHAPTER 6 당뇨환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운동법과 주의사항 질문 TOP 44 혈당 관리를 위한 운동 원칙이 따로 있나요? 질문 TOP 45 식전 운동과 식후 운동 중에서 어느 쪽이 더 좋은가요? 질문 TOP 46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중 어느 쪽이 더 좋을까요? 질문 TOP 47 당뇨환자가 운동을 할 때 조심해야 하는 게 있나요? 질문 TOP 48 운동할 시간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질문 TOP 49 운동할 때 계절에 따라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나요? 질문 TOP 50 운동할 때 생길 수 있는 저혈당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요? CHAPTER 7 당뇨환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당뇨 합병증의 모든 것 질문 TOP 51 당뇨의 급성 합병증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질문 TOP 52 당뇨의 만성 합병증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질문 TOP 53 당뇨 합병증은 흔한가요? 미리 예방할 수는 없나요? 질문 TOP 54 당뇨 합병증이 무서운데, 안 생기게 할 수는 없나요? 질문 TOP 55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어떤 병이죠? 진짜 실명이 될 수도 있나요? 질문 TOP 56 당뇨환자에게 망막병증 외에 눈에 생기는 병이 더 있나요? 질문 TOP 57 당뇨병성 콩팥병증은 어떤 병이죠? 투석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가요? 질문 TOP 58 당뇨 때문인지 손발이 너무 저려요. 말초신경병증이 흔한가요? 질문 TOP 59 당뇨 때문에 소화불량, 변비가 생길 수도 있나요? 질문 TOP 60 당뇨가 발생하면 발기부전, 요실금이 생기나요? 질문 TOP 61 당뇨발이 대체 뭔가요? 정말 발을 절단하나요? 질문 TOP 62 당뇨발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질문 TOP 63 당뇨에 걸리면 심근경색, 뇌경색이 발생하나요? 질문 TOP 64 당뇨환자는 다른 사람들보다 염증이 더 잘 생긴다는데 맞나요? CHAPTER 8 당뇨환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당뇨약의 모든 것 질문 TOP 65 당뇨 판정 시 약은 필수인가요? 평생 먹어야 하나요? 질문 TOP 66 당뇨약을 먹는 대신 천연식품을 먹는 건 어떤가요? 질문 TOP 67 복용 당뇨약이 자꾸 늘어나는데, 처음엔 조금만 써도 될까요? 질문 TOP 68 당뇨약은 어떤 원리로 당을 낮추는 건가요? 질문 TOP 69 당뇨약의 처방 원칙이 따로 있나요? 질문 TOP 70 당뇨약 중에서 메트포르민이 정말 중요하다는데 왜 그런가요? 질문 TOP 71 살이 빠진다는 당뇨 신약은 어떤 약인가요? 질문 TOP 72 당뇨약을 투여하면 내성이나 부작용이 생기나요? 질문 TOP 73 인슐린 주사제를 처방받았으면 당뇨가 심각한 건가요? 질문 TOP 74 인슐린은 어디에 맞는 게 좋고, 어떻게 맞는 건가요? 질문 TOP 75 인슐린 맞을 때 너무 아픈데, 어느 부위에 어떻게 맞는 건가요? 질문 TOP 76 인슐린도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나요? 질문 TOP 77 인슐린은 하루 중 언제, 몇 번 맞아야 하나요? 질문 TOP 78 인슐린 펌프가 뭔가요? 인공 췌장의 장단점은 뭔가요? 질문 TOP 79 인슐린을 투여하면 저혈당이 생기나요? 질문 TOP 80 인슐린 투여 후에는 어떤 부작용이 있나요? 질문 TOP 81 소모기현상과 새벽현상은 인슐린과 관련이 있나요? 질문 TOP 82 연속 혈당측청기는 무엇이고, 누구나 사용 가능한가요?당뇨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82가지 질문에 답하다 당뇨병은 평생 지고 가야 할 짐 같은 질환이지만, 관리만 잘하면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고, 완치까지도 내다볼 수 있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관리에 소홀하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는 위험한 병이기도 하다. 그만큼 관리가 중요하다. 평생 짊어지고 가야 할 무거운 짐 같은 당뇨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꾸준한 관리를 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알고 실천해야 할까? 유튜브 채널 <내과전문의 닥터케이 Dr.K>를 통해 당뇨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온 내과전문의인 저자는 당뇨환자들을 진료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 82가지에 대해 이 책을 통해 답하고 있다. 당뇨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식단, 체중, 혈당관리, 당뇨 예방법, 식사법과 운동법, 합병증 관리, 인슐린 주사 놓는 법, 약물 복용에 이르기까지 당뇨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당뇨환자들에게 당뇨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고, 생활 전반에 걸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전문적인 의학 용어는 설명을 덧붙여 최대한 쉽게 풀어썼고, 각 질문에 대한 답변마다 요약글로 내용을 정리해, 기억해야 할 중요한 내용은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당뇨병은 일상생활에서 습관을 잘 잡아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치료에 가장 중요하다. 당뇨병은 합병증이 더 무서운 병이기 때문이다. 이에 저자는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와 조언을 담아, 이 책을 통해 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이고 ‘이것부터 하나씩 해보면 되겠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책에서 제시하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누구든 당뇨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고 회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당뇨병은 환자 한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다. 의료진과 가족의 관심, 그리고 올바른 정보까지 갖춘다면 관리가 훨씬 수월해질 수 있다. 저자는 당뇨병환자와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내과전문의로서 당뇨병환자를 치료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이 책에 모두 담았다. 각 질문에는 저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동영상 QR코드도 수록해 관련 질문에 대해 더 궁금한 것들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뇨병 진단을 받고 나서 부담을 갖거나 좌절하기보다는 이 책을 통해 당뇨병환자가 주의해야 할 점과 일상에서 습관화해야 하는 것들을 확인하고 실행에 옮긴다면 자신만의 당뇨 관리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한눈에 보는 당뇨에 대한 모든 것 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CHAPTER1 ‘당뇨환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당뇨의 정의와 발병 이유’에서는 당뇨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정보들을 설명한다. 당뇨병의 핵심은 혈당 조절이다. 당을 빠르게 조절하는 것이 관건인데, 이를 위해 알아야 할 정보들을 담았다. CHAPTER2 ‘당뇨환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당뇨 전단계와 당뇨의 예방법’에서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당뇨로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는 ‘당뇨 전단계’에 대해 알아보고, 생활습관에서 어떻게 당뇨를 예방할 수 있는지 들여다본다. CHAPTER3 ‘당뇨환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당뇨와 타질환과의 연관성’에서는 혈당 조절의 어려움이 불러오는 다른 여러 질환들에 대해 살펴본다. 혈당 조절이 안 되면 혈관 건강을 해칠 수도 있고,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 전반적인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혈당 관리는 정말 중요하다. CHAPTER4 ‘당뇨환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생활방식에 변화 주기’에서는 당뇨병 진단 후에 생활방식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대해 설명한다. 당뇨를 진단받고서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그저 주는 약만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거나, 아니면 오히려 급작스럽게 단식을 하곤 한다. 그러나 이는 저혈당을 불러올 수 있어 위험하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 CHAPTER5 ‘당뇨환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당뇨 식사의 원칙과 방법’에서는 식단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그저 칼로리를 낮추려고만 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 이외에도 간식 추천과 식사 순서, 여주와 돼지감자의 기능 등의 정보를 자세하게 제공한다. CHAPTER6 ‘당뇨환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운동법과 주의사항’에서는 당뇨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운동법을 설명한다. 식전운동보다는 식후운동을 추천하며,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운동 전후로 저혈당에 대비하는 방법까지 제시한다. CHAPTER7 ‘당뇨환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당뇨 합병증의 모든 것’에서는 당뇨와 함께 올 수밖에 없는 합병증들에 대해 살펴보고 그 예방법을 알아본다. 당뇨발, 심근경색, 뇌경색 등 당뇨 합병증은 누구에게나 결국 발생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잘 관리하면 완치 상태까지도 갈 수 있다. 이 챕터를 통해 합병증들에 대한 지식을 얻고 예방법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CHAPTER8 ‘당뇨환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당뇨약의 모든 것’에는 당뇨약이나 인슐린의 제대로 된 사용법과 당뇨병에 쓰이는 약들에 대한 정보를 모아두었다. 주치의는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제시하는 약 복용에 대한 엄격한 기준에 개인의 특성에 따라 약을 선택해 맞춤 처방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복용하면 점차 나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천하를 경영한 기황후 2
일송북 / 제성욱 글 / 20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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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송북소설,일반제성욱 글
낯선 이국땅에서 여인으로써 겪게 되는 기황후의 인간적인 고뇌는 읽는 이의 가슴을 서늘하게 하는 면이 있다. 또 권모술수가 판치는 황실의 권력다툼에 매몰되지 않고 고려인의 긍지를 지키며 큰 덕(德)으로 정치적 이상을 실현해가는 과정은 이 소설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총 4권으로 기획된 소설은 탄생부터 죽음까지 고려 여인 기황후의 파란만장한 삶을 심도 있게 그리고 있다. 이 소설은 故 제성욱 작가가 2000년 새해에 본 출판사와 함께 기획하고, 역사의 고증 자료가 있다는 곳에는 안 찾아간 곳이 없을 정도로 공을 들인 한국 최초의 기황후 역사 소설이다. 역사적 고증 자료들에는 기황후의 음과 양의 기록이 동시에 공존한다. 하지만 음의 기록들이란 게 워낙 불세출의 인물인 기황후의 공적을 덮는데는 너무 초라한 삿대질일 뿐, 기황후는 세기의 거인으로 당당했다. 1990년대에 대만의 한 작가가 그린 기황후의 소설이 있었다. 이 소설은 통칭 중국의 특성상 한족이 대륙의 역사를 좌우지 해 간다는 입장과 명나라의 관점, 조선의 사대주의적 관점에서, 기황후를 포함한 원나라와 고려의 역사를 폄하한 소설이었다. 그러나 기황후의 역사 고증자료를 면밀히 검토하는 과정에서 기황후의 삶과 애환, 사랑, 미움, 충성, 배신, 권력, 질투, 희생, 권무술수, 조국, 아름다움, 국방, 대륙, 실크로드, 해상무역, 자비, 약속 등 이런 수많은 키워드가 제 작가의 마음에 담겨졌다. 세계 역사상 타민족인 고려 여인이 중국 대륙의 정실 황후가 되고, 황제를 대신한 실제 여제로 실크로드와 해상무역을 장악한 예는 그 어디에도 찾아 볼 수 없다. 제성욱 작가는 이러한 모든 내용을 이끌고 가는 대표 키워드를 \'민족의 자긍심\'에 두었다. 중국이 그려낸 기황후가 아닌 한국이 그려낸 우리 민족의 소설 기황후를 그 시대의 역사 고증과 주변의 정세를 모두 복원 시키는 구상이었다. 결국 이러한 작가의 오랜 설계는 죽음 앞에서 불멸의 혼으로 써내려간 대작으로, 장장 7천여 매의 \'천하를 경영한 기황후1∼4권\' 대하소설로 2006년 탄생하게 된다. 당시 이 소설이 발표된 후, 기황후 역사의 제자리 찾기 모습은 인터넷과 문서활동등 여러 유형으로 활발해 졌었다. 그러나 최근 한 방송과 출판사에서 \'창작의 자유성\'이란 범위를 넘어 기황후 역사 왜곡이란 충격적인 현장을 접하면서 수많은 언론, 역사학자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방송의 드라마를 먼저 소설로 내보낸 도서는 그야말로 이게 역사 소설인지 판타지인지를 구분 할 수 없을 정도로 역사를 왜곡하여, 읽어 나가기에 낮이 부끄러울 정도의 유치함에서 출판의 최악 상혼이 어떤 것인가를 알게 되었다. 작가를 소개하는 안내글에는 \'오랜 기간 치밀한 자료 조사와 고증을 거쳐 소설 기황후를 탄생\'시켰노라고 버젓이 기록 되어 있었는데 도대체 무엇을 5년 동안 치밀하게 자료 조사하고 누구에게 고증을 거쳤는지 매우 궁금한 내용들이 150여 가지가 훌쩍 넘었는데 대표적인 것은 이런 내용들이었다. 자신의 서모인 경화공주와 대신들의 부인을 수없이 겁탈하고, 길가다가 반반한 여인네들을 보면 역시 그 짓거리를 하는 고려 충혜왕. 백성과 신하들의 목숨은 파리 목숨쯤으로 여기고 그들의 재산도 서슴없이 자기 것으로 만들던 고려 최악의 왕을 민족의 영웅으로 탄생 시킨 후, 이 왕이 기황후와 사랑을 나누고 그 아이를 가지게 한다는 설정은 경악을 금치 못하는 내용이었다. 이 뿐만 아니라 이미 죽은 자를 살려서 권력을 누리게 만들고, 역사적 연대들 조차도 자주 틀리는 등 왜곡으로 빼곡이 들어찬 말도 안 되는 내용들이 너무 비일 비재했다. 책을 소개하는 이 난에 남의 책을 추호도 거론할 필요성을 가지지는 않는다. 다만 故 제성욱의 작가가 죽음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복원 시켜 놓은 기황후 역사에 대한 왜곡 날조가 \'창작의 자유\'를 넘어가는 출판의 유혹에 독자들의 판단이 흐려질까 염려도 된다. 자신의 임박한 죽음 앞에서도 한치의 흔들림 없이 기황후의 음과 양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민족의 혼이 무엇이고, 그 역사는 어떻게 평가되며, 작가의 문학정신은 어디에 자리를 두어야 하는지를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故 제성욱의 작가의 불멸의 혼은 높이 평가 되어야 한다. 다시 이 책을 예쁘게 디자인하여 그대 故 제성욱 작가의 영전 앞에 바친다. 삼가 故 제성욱 작가의 문학정신을 기린다 누가 기황후의 역사를 왜곡하고 이 소설을 흉내 내는가? ‘창작의 자유’를 넘어선 역사왜곡, 그 악영향에 찍는 마침표와 청량 해독제!! 2006년, 다가오는 죽음 앞에서도 불멸의 혼으로 써내려간 한국 최초의 기황후 원작 소설 유장하고 웅혼한 필치로 700년 전을 되살려낸 7천여 매의 대하소설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역사적 고증과 감칠맛 나는 문학정신이 고난, 꿈, 사랑, 야망, 질투, 우정, 희생, 권력, 배신, 아픔 등을 쉴 새 없이 두드린다. 1. 역사 속에서 진실 찾기 -700년 전 유라시아 대륙을 지배했던 원 제국은, 고려인들이 경영하고 있었다. 한민족 역사상 중국 왕조의 황후가 되어 대륙의 정세를 주도했던 유일한 사람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700년 전, 나라가 약해 강대국 원나라의 강압에 못 이겨 백성을 공물로 바쳐야했던 참담한 고려시대, 그녀는 공녀로 이국땅에 끌려간다. 고려의 문장가 이곡은 “공녀로 선정되면 온 집안사람들이 피눈물을 흘렸다”고 공녀 반대 상소문을 남겼지만, 정작 원나라에 끌려가 몽골 귀족의 첩이되거나 창기가 되어야 했던 고려 여인들의 삶에 대해서 역사는 기록을 남기지 않았다. 차 따르는 궁녀에서 당대 지배세력의 갖은 핍박을 견디며 극적으로 황후가 되었던 기황후. 그녀는 공녀나 환관으로 끌려가 노예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들 고려인들의 희망이었고 긍지였다. 자신을 버린 고려의 권익을 위해 정치력을 발휘했고 더는 백성을 공물로 갖다 받쳐야하는 약소국의 참담함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어린 왕들을 독살시키면서까지 권력 찬탈을 일삼았던 고려 왕조의 폐단을 막기 위해 공민왕을 추대하기도 했다. 이것이 역사가 단편적으로 기록하고 있는 그녀의 행적이다. 그러나 최근에 알려진 기황후에 대한 평가는 역사 속에 뚜렷한 공적이 있음에도 부정적인 측면 일색이다. 왜 그럴까? 그것은 승자들에 의해 기록된 한족 중심의 명나라 사관이 왜곡과 폄하를 일삼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인 조선의 사대주의적 사관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할 수 있다. 소설을 집필한 작가의 문제의식은 여기서부터 출발한다. ‘우리 역사 바로 알기’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왜 우리는 과거 유교와 봉건적인 사관에 의해 폄하된 자랑스러운 우리 선조에 대한 재평가에는 무심한가? 기황후의 천하 경영 방식이 돋보이는 것은 공평 과세와 무역 수익으로 비축한 황실 재정을 사치와 향락으로 탕진하지 않고 백성을 위해 온전히 베풀었다는 데 있다. 하지만《천하를 경영한 기황후》가 소설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결코 단순한 영웅 그리기나 과장된 성공 신화가 아니다. 작가는 기황후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이야기 속에서 실체적 진실을 찾아가고 있다. 기황후는 국가 경영에 대한 분명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통치자였다. 당시 원나라는 천재지변과 거듭된 민란으로 국가 경제는 말이 아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녀는 무능한 황제들이 써왔던 잘못된 방식, 즉 국가 재산을 늘리기 위해 세금을 높여 백성들을 더 궁핍하게 만드는 방식을 취하지 않았다. 기황후가 추진한 정책은 오늘날로 치자면 많이 버는 자에게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하는 ‘형평과세’였다. 내수 시장을 돌보기 위해 국가 재정의 근간을 이루었던 금과 소금의 밀거래를 완벽하게 통제했다. 이는 물가를 안정시키면서 동시에 세수를 확보하는 길이었다. 또 대상(隊商)이나 귀족 계급이 장악해서 엄청난 폭리를 취하고 있던 실크로드와 국제해상무역의 이권을 황실 직속기관인 자정원에서 직접 관리토록 했다. 그 적재적소에 고용보나 박불화와 같은 고려 출신 환관들을 책임자로 임명해 명령체계의 혼선을 없애며 이윤의 극대화를 꾀했다. 이런 개혁 정책은 당시 지배 세력들의 극심한 반발에 부딪쳤다. 기황후는 이들을 단호하게 제거하거나 아름다운 고려 여인들을 이용해 포섭하는 과단성과 능수능란함을 보이기도 했다. 기황후의 이러한 천하 경영 방식이 돋보이는 것은, 공평 과세와 무역 수익으로 비축한 황실 재정을 사치와 향락으로 탕진하지 않고 백성을 위해 온전히 베풀었다는 것이다. 낯선 이국땅에서 여인으로써 겪게 되는 기황후의 인간적인 고뇌는 읽는 이의 가슴을 서늘하게 하는 면이 있다. 또 권모술수가 판치는 황실의 권력다툼에 매몰되지 않고 고려인의 긍지를 지키며 큰 덕(德)으로 정치적 이상을 실현해가는 과정은 이 소설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총 4권으로 기획된 소설은 탄생부터 죽음까지 고려 여인 기황후의 파란만장한 삶을 심도 있게 그리고 있다. 2. 시대를 뒤흔든 영웅들의 장쾌한 이야기 -혁명가, 부패한 관료, 장수들, 궁인들의 갈등관계를 치밀하게 구성하며 당시 극변기의 정세와 시대상을 생생하게 반영했다. 소설의 배경은 14세기 말엽으로, 원나라와 고려 왕실을 주 무대로 삼고 있다. 이야기 속에는 다양한 인물 군상들이 나온다. 명 태조 주원장과 조선 태조 이성계 같은 익히 잘 알려진 인물에서부터, 기철 같은 부패한 관리나 한산동 같은 민란을 주도했던 혁명가들까지 등장하며 당시 극변기의 정세와 시대상을 생생하게 반영하고 있다. 이 소설이 의미 있는 것은 그동안 우리 역사나 역사소설이 등한시 해온 ‘역사 이면(異面)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이다. 700년 전 공녀나 환관으로 강제로 끌려간 민초들의 삶. 그들은 기황후를 중심으로 이국땅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며 고려인들만의 왕국을 꿈꿨다. 역사는 그들을 단지 ‘자정원파를 형성하며 큰 세력을 이루었다’고 짧게 언급하고 있을 뿐이다. 원나라의 국가 재정을 담당했던 자정원의 원사 고용보나 영록대부 박불화는 원사 ‘환관열전’에 나올 만큼 잘 알려진 인물들이다. 소설은 이들 뿐만 아니라 기록되지 않은 고려 출신의 궁녀와 환관들의 삶을 새롭게 조명하며 극적 리얼리티를 획득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인물이 최천수이다. 최천수는 연인 곁에 머물기 위해 스스로 거세를 하고 환관이 되는 고려 남자이다. 그는 한때 고려의 이름난 검객이었지만, 기황후의 호위 환관이 되어 일생을 그림자로 살아가다가 생을 마감한다. 최천수와 기황후의 이루지 못할 사랑 이야기는 비록 작가의 상상력이 만들어 놓은 극적인 구성일 뿐이지만, 당시 노예처럼 강제로 끌려가 이국땅에서 살아가야 했던 남녀의 고단하고 저린 삶을 절절하게 보여주고 있다. 소설은 우리 역사에서 생몰년조차 명확히 기록하고 있지 않은 기황후의 탄생부터 죽음까지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심도 있게 그렸다. 주원장에 의해 대도성을 내주고 초원으로 돌아간 이들 몽골 왕조의 이야기는 중국 역사에서도 비중 있게 다루지 않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이미 명(明)을 건국한 한족들은 ‘북원(北元)’이라며 몽골 왕조를 폄하했지만, 초원으로 돌아간 기황후와 그의 자손들이 경영했던 땅은 몽고 고토를 완벽하게 되찾았기에 여전히 광활했다. 순제가 죽고 선광(宣光)을 연호로 원나라의 중흥을 꾀했던 기황후의 장자 소종(昭宗) 황제, 그리고 차남 토구스티무르에 의해 원나라는 여전히 큰 세력을 이루고 있었고 기황후의 정치력이 미치고 있었다. 그 무렵의 원나라는 더 이상 몽고족들만의 나라는 아니었다. 고려와 발해의 유민, 여진족 등이 합세하며 연합 정부를 이루었고, 그 후 200년 동안 그 명맥을 유지했다.
당신도 미국 주립대 교수가 될 수 있다
혜심 / 안상남 (지은이) / 2018.12.24
15,000

혜심소설,일반안상남 (지은이)
미국 주립대에서 교수가 되는 과정을 친절하게 소개한 가이드북이다. 유학을 막 시작한 학생들에게 미국 대학원 석사와 박사 과정에서 공부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또한 큰돈을 들이지 않고 영어로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를 마스터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책을 펴내며 제1장 유학을 준비하다 흙수저로 시작하다 대학입시에 실패하다 유학을 위한 대학생활 군 생활도 유학과 교수임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직장 생활 중 유학 준비 미국 대학원에 지원하다 외교학과에 지원하고 행정학과에 입학하다 끝이 아니다. 비자 수속이 남아있다 제2장 대학원 유학을 떠나다 텍사스A&M대학교 부시스쿨에 입학하다 첫 학기가 유학생활의 성패를 좌우한다 문화를 이해하지 못해 그룹에서 왕따가 되다 미국 대학원 수업듣기 요령 유학자금, 돈이 문제다 공부를 중단할 위기에 몰리다 통계처리 능력은 필수! 통계처리에서 뼈아픈 실수를 하다 적은 기회라도 소중히 여기다 도전하고 또 도전하다 모든 자투리 시간 활용하기 가정이 화목해야 유학에 성공한다 한국 영어공부의 문제점 효율적인 영어 읽기공부 효율적인 영어 듣기공부 효율적인 영어 말하기공부 영어 글쓰기는 영어 활용의 꽃 논문은 연역적 글쓰기로 쓰자 발표능력이 경쟁력 모든 기말페이퍼는 잠재적 논문 논문의 저자권authorship과 표절 학생비자 연장을 위해 멕시코 국경을 넘다 박사후과정은 교수 임용을 위한 좋은 징검다리 제3장 주립대 교수직에 도전하다 마음을 지키기 한국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영어 강의 강의와 멘토링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이제 당신은 취업시장job market에 나왔다 교수채용위원장과의 의사소통 CV에 들어갈 내용? 자기소개서에서 밝힐?내용 연구계획서에서 밝힐?내용 수업계획서에 들어갈?내용 전화 또는 화상면접? 현장면접에 초대되다? 현장면접에서 주의할 점? 현장면접 : 잡톡job talk이 전부다! 현장면접 : 잡톡에서의 중요한 팁 현장면접 : 끝없는 면접 현장면접 : 출구면접exit interview 제4장 테뉴어 교수가 되다 잡오퍼job offer를 받다 카운터 오퍼를 날리다 두 번째 학교방문second campus visit 테뉴어 시계는 이미 흐르기 시작했다 최종 테뉴어 심사 미국 교수 사회-개인적 혹은 폐쇄적? 대인관계의 팁 부진한 교수 평가에서 학과 최고 교수상을 받기까지 강의실에서 I : 예습, 복습, 기사 토론 강의실에서 II : 수업의 전달력과 긴장감 유지하기 강의실에서 III : 기말페이퍼와 기말고사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는 팁 석사 과정 멘토링 박사 과정 멘토링 테뉴어는 결국 연구로 승부가 난다 연구비 제안서는 '증거'를 제시하는 일 지역 사회의 크고 작은 연구비를 노리자 테뉴어는 새로운 시작이다 테뉴어를 받았다면 가장 먼저 안식년을 신청하자 안식년 활용 : 마음관리 안식년 활용 : 건강관리 안식년 활용 : 관계관리 학생들의 강의평가 책을마치며이 책은 미국 주립대에서 교수가 되는 과정을 친절하게 소개한 가이드북입니다. 미국 대학원에 유학을 하러 가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을 알려드립니다. 유학을 막 시작한 학생들에게 미국 대학원 석사와 박사 과정에서 공부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미국 대학에서 교수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교수 자리를 찾고, 임용 서류를 준비하고, 전화 및 현장 면접을 치르고, 연봉을 협상하는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교수로 임용된 이후에 종신 교수가 되기 위해 강의실에서, 연구실에서, 지역 사회에서 어떤 활동을 펼쳐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합니다. 또한, 이 책은 ‘미국 주립대 교수 되기’ 가이드북 그 이상입니다. 큰돈 들이지 않고 영어로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를 마스터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팁을 나눕니다.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교수님)들에게 노력에 합당한 강의 평가를 받도록 도와드립니다. 학교나 회사에서 발표를 즐기면서 청중과 소통하는 방식을 제안합니다.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잃고 방황하는 청년들과 부모님들에게 ‘나 같은 사람도 했으니 다시 한번 도전해보세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구지부득(求之不得). 청년폐업(靑年閉業). 청년 실업자 100만 명 시대. 한국의 젊은이들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다고 아우성친다. 실업은 죽음에 버금가는 충격.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야 한다. 절망적이지만, 눈을 밖으로 돌려보자. 세계로 우리의 지평을 넓혀보자. 기회가 보인다. ‘나는 안 된다’고, ‘할 수 없다’며 포기하고 살았던 기회들이 곳곳에 있다. 눈을 부릅뜨고 끈질기게 문을 두드리면 누구나 충분히 열 수 있다. 그동안 우리가 두드리고 있던 문은 두드릴만한 문이었는가. 남들이 두드린다고 나도 덩달아 두드리고 있지는 않았나. 열리는 문이 아닌 바위에 새겨진 그럴듯한 ‘문 모양’은 아니었나 돌아봐야 한다. 문은 꿈적도 하지 않고 청년들의 주먹과 마음엔 피멍만 들었다. 흙수저 출신의 불우했던 저자는 공부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공부 체력’은 없었고 실패를 거듭했다. 한국에는 마땅한 자리도 없었다. 미국 대학원 유학을 결심했다. 제약회사에서 영업하면서 밤낮으로 유학을 준비했다. 유학을 하러 갔지만 공부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교수가 되고 싶었지만 출판된 논문이 하나도 없었다. 교수가 되었지만, 미국 학생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요즘 한국의 청년들은 자기계발서를 읽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렇게만 하면 당신도 성공할 수 있다’는 식의 두루뭉술한 “가르침”에 진력났다. 희망고문은 제발 이제 그만! 이 책은 구태의연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저자는 성공담을 말하고 있지 않다. 오히려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진솔하게 보여주면서 청년들이 자신보다 더 높이 더 멀리 날아오르기를 바란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 미국의 한 주립대에서 종신교수가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저자는 차분하고 진실한 목소리로 전한다. 저자는 방황하는 우리 청년들에게 이 책이 ‘보물섬 지도’가 되기를 희망한다. 이 책은 미국 대학원 유학을 꿈꾸고 교수와 종신교수가 되고 싶은 청년들이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한 걸음 한 걸음의 가이드이다. 이 책은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잃고 방황하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이다. 이 책은 큰돈을 들이지 않고 영어로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를 마스터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이 책은 부족한 일자리와 유리천장(glass ceiling)으로 좌절하고 있는 한국의 청년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보여준다. 저자는 한국에서의 짧은 안식년 기간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하여 이 책을 집필했다. 우리 청년들이 절망 속에서 건져 올린 희망과 조우하길 바란다. 저자의 노력과 열정이 헛되지 않기를 소망하며 그의 훌륭한 삶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부디 이 책을 놓치지 않길 바라며.
행복한 증여 상속
지식너머 / 김성철 (지은이) / 2019.11.27
16,500원 ⟶ 14,850원(10% off)

지식너머소설,일반김성철 (지은이)
흔히 상속재산하면 건물 등의 부동산과 예금, 주식 등을 떠올리지만 상표권, 특허권, 영업권 등의 권리, 그림 등의 재화, 사망인 명의의 보험금, 신탁재산, 퇴직금도 세법상 상속재산에 포함된다. 매년 더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부동산 경기를 생각하면 본인 소유의 아파트, 퇴직금을 포함한 예금 자산, 종신보험 등만 가지고 있어도 상속세 부과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보유 자산이 적어 상속세 부과 대상이 아니라 할지라도 상속세 신고를 제때 해두면 향후 양도세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가치 변화가 큰 부동산이나 주식 등의 자산이 있는 가정에서는 꼭 유념해야 하는 부분이다. 최근 절세전략으로 대두되고 있는 증여 역시 타이밍이 중요한데, 시스템과 법에 대한 적절한 이해 없이 시행하였다가 전혀 낼 필요가 없었던 상속세와 양도세 폭탄을 맞게 되는 경우도 많다. 오랜 기간 상속증여 전문 공인회계사로 활동해 온 저자는 특히 이러한 부분에서 많은 안타까움을 느꼈다. 전문적인 지식과 다년간의 현장 경험으로 쌓은 현실적인 문제 해결법을 함께 제시하는 이 책은 상속, 증여를 고려하고 있어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물론 미처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독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프롤로그 004 Chapter 01 상속에 대한 이해 돈과 행복에 대한 생각 016 나 죽거든 내 재산은 너희들이 알아서 해라? _유산을 둘러싼 최후통첩 게임 021 아버지가 유언 없이 돌아가셨는데 재산 어떻게 나눠요? _민법상 상속재산 분할 027 형은 이미 많이 받았잖아 _미리 받은 재산(특별수익)의 처리 039 아버지 사업 키우는 데 내 힘이 컸으니 그 만큼은 더 챙겨줘 _기여상속분의 산정 044 아버지가 나한테 한푼도 안 준다 유언했어도 법적으로 내 몫이 있다고! _유류분 반환청구 050 Chapter 02 상속세에 대한 이해와 절세하는 상속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상속세 신고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_상속세의 구조와 특징 058 보험금 받았는데 상속세 내야 돼요? _상속세 과세대상이 되는 상속재산 071 보험으로 상속세를 줄일 수 있다고요? _보험을 활용한 절세 및 납부재원 마련 078 시세 10억 상가, 상속 재산 평가는 7억? _상속재산의 평가 084 금괴로 바꿔 몰래 주면 나라(국세청)에서 어떻게 알겠어 _추정상속재산과 용도 불분명 금액 092 죽기 전에 애들 다 주고 가면 상속세는 안 내겠지 _상속인에게 10년 이내 사전증여한 재산의 합산 098 절세, 증여가 유리할까 상속이 유리할까? _사전증여재산 평가액과 상속세 절세 106 상속재산이 10억 넘는데 상속세가 없다고요? _상속공제를 활용한 상속세 절세전략 118 배우자 상속분엔 황금비율이 있다 _배우자상속공제의 활용125 500억 상속받는데 세금이 하나도 없다고요? _가업상속공제의 요건과 공제한도 132 상속세가 너무 많이 나와서 한 번에 도저히 못 내겠어요 _분납, 물납, 연부연납 139 상속세 두 번 내느니 손자에게 다 줘야지 _세대생략상속 146 외국에 사시는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_거주자, 비거주자의 상속세 152 Chapter 03 증여세에 대한 이해와 절세하는 증여 아들한테 통장 만들어주는데 증여세를 내야 돼요? _증여세의 구조와 특징 158 9년 전 준 1억과 지금 주는 1억, 증여세도 같겠지? _증여세 10년 합산과세 171 자넨 사위가 아니라 아들이야 _분산증여를 통한 절세 전략 178 손자에게 증여하면 세금이 할증된다고요? _증여세 세대생략 할증 183 아파트, 증여하지 말고 아들에게 싸게 팔라고요? _저가양도로 증여하기 188 아내한테 증여했다가 땅 팔면 양도세가 확 줄어든다는데… _증여 후 양도를 통한 절세195 10억 증여, 현금이 유리할까, 상가 사서 주는 게 유리할까? _자산별 평가기준 차이에 따른 절세전략과 부담부증여 201 아버지 저 창업 할래요. 창업자금 지원 좀 해주세요 _창업자금 과세특례제도 212 아들아! 이제 내 사업 이어받아야지 _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제도 220 Chapter 04 상속?증여 플랜 상속 준비 A to Z 228 상속재산 규모별 상속 플랜 238 에필로그 262세금폭탄, 상속분쟁은 부자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故 앙드레 김의 아들 김중도 씨가 7억이 넘는 상속세를 추가로 납부하게 되어 화제가 되었던 일이 있습니다. ‘앙드레 김’이란 이름이 상표권으로 인정되어 국세청에서 상속세를 부과한 것인데, 이것이 상속재산에 포함된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던 중도 씨가 상속세 신고시 누락하는 바람에 가산세를 포함한 세금폭탄을 맞게 된 것입니다. 상속세와 관련하여서는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정확한 이해가 필요함을 보여주는 예인데요, 이러한 일은 유명인이나 수천 억 유산을 남긴 기업가들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가정에서도 일어납니다. 흔히 상속재산하면 건물 등의 부동산과 예금, 주식 등을 떠올리지만 앞서 이야기한 상표권, 특허권, 영업권 등의 권리, 그림 등의 재화, 사망인 명의의 보험금, 신탁재산, 퇴직금도 세법상 상속재산에 포함됩니다. 매년 더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부동산 경기를 생각하면 본인 소유의 아파트, 퇴직금을 포함한 예금 자산, 종신보험 등만 가지고 있어도 상속세 부과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보유 자산이 적어 상속세 부과 대상이 아니라 할지라도 상속세 신고를 제때 해두면 향후 양도세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가치 변화가 큰 부동산이나 주식 등의 자산이 있는 가정에서는 꼭 유념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최근 절세전략으로 대두되고 있는 증여 역시 타이밍이 중요한데, 시스템과 법에 대한 적절한 이해 없이 시행하였다가 전혀 낼 필요가 없었던 상속세와 양도세 폭탄을 맞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랜 기간 상속증여 전문 공인회계사로 활동해 온 저자는 특히 이러한 부분에서 많은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조금만 미리 알았더라면, 조금만 시스템을 이해하고 있었더라면 다투거나 후회하는 일 없이 땀 흘려 이룬 재산을 행복하게 세대 이전할 수 있고 부모와 자식 세대 간의 합의를 통해 장기적인 플랜을 세운다면 자산 가치를 높이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전문적인 지식과 다년간의 현장 경험으로 쌓은 현실적인 문제 해결법을 함께 제시하는 이 책은 상속, 증여를 고려하고 있어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물론 미처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독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수호 씨는 50대 후반의 성형외과의사이다. 압구정동에서 꽤 큰 병원을 운영하고 있고 환자도 많이 방문한다. 어느 날 보험 컨설턴트가 찾아와서 이제 상속 준비를 할 때란다. 자녀들에게 미리 증여도 하고 종신보험도 들어놓으라는데 상속이랑 보험이 무슨 상관일까 궁금하다. 아직 한창 일할 나이인데 벌써 상속 어쩌고저쩌고 하니 기분도 살짝 나쁘다. 보험으로 상속세 절세를 할 수 있을까? 그게 아니라면 다른 용도가 있는걸까?”상속에 대한 계획이 생애설계 개념이다 보니 미리 준비할수록 좋다는 말이 맞습니다.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은 채 죽음에 임박하면 재산의 분배 과정에서 상속인들 사이에 다툼이 있을 수도 있고, 세금 측면에서도 미리 준비하였더라면 절세할 수 있었던 사항들을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종신보험 같은 생명보험은 자신의 사망시에 살아남은 가족들을 위해 가입하는 정도로만 알고 있는데 이것이 보험 컨설턴트의 말처럼 상속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수호 씨가 보험계약자가 되고 상속인이 수익자가 될 때는 보험금도 상속재산에 포함됩니다. 상속세 산출세액 계산시 초과누진세율에 따라 적용받은 세율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세금을 내게 되지요. 상속세 과세표준이 30억 이상이어서 최고세율 50%를 적용받는다면, 수령하는 보험금에 대해서도 절반은 세금으로 내야 됩니다. 물론 상속재산이 적어서 보험금을 합해도 상속세 과세표준이 나오지 않을 때는 세금은 없겠지요.그런데 보험설계, 즉 계약자, 피보험자, 수익자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상속세 납부 대상이어도 추가되는 상속재산인 보험금에 대해서 상속세를 안 낼 수가 있습니다. _<Chapter 02 상속세에 대한 이해와 절세하는 상속> 중 보험을 활용한 절세 및 납부재원 마련 “미정 씨는 옷 가게를 운영하면서 돈을 제법 많이 모았다. 아들 하나를 두고 있는데 바빠서 잘 챙겨주지 못한 것이 늘 마음에 걸렸다. 막 대학을 졸업한 아들은 음악을 한다고 하는데 돈이나 제대로 벌 수 있을지 걱정이다. 그래서 미정 씨는 그동안 벌어놓은 돈 중 10억을 아들에게 증여해주고 싶다. 10억에 대한 증여세가 꽤 나올 것 같고, 현금으로 줄지, 상가를 사서 줄지도 고민이다. 어떻게 주는 것이 세금도 덜 내고 아들에게 안정적인 수입원도 되게 할 수 있을까?”미정 씨와 같은 고민은 여윳돈이 있는 부모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자녀들에게 얼마를 줄지부터 고민합니다. 많이 주면 그것만 믿고 노력을 하지 않을 것 같고, 또 현금으로 주면 흥청망청 다 써버릴 것 같아 걱정도 됩니다. 미정 씨의 경우에는 현금으로 증여를 하고 그 돈으로 목 좋은 곳에 10억짜리 상가를 사게 해서 수입원을 만들어주기로 했습니다. 지금 임대시세로 봤을 때 연 5천만 원은 임대료로 나오니 혼자 생활하기에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그런데 지인인 김 회계사가 조언을 합니다.“현금 10억을 받고 아들이 증여세 내고 나면 10억짜리 상가 못삽니다.”미정 씨는 생각합니다.‘증여세 내가 내주면 되지. 무슨 걱정.’증여세 내고 나면 10억 상가 못 산다는 김 회계사의 말이 무슨 의미인지 보겠습니다.일단 10억 현금 증여했을 때 세금이 얼마나 나올까요?과거 10년 동안 미정 씨가 아들에게 다른 증여가 없었다고 하고 기한 내 신고를 가정하였습니다.[…] 2억 2천만 원 가량 납부세액이 나옵니다. 10억을 증여했는데 세금이 2억 2천만 원이니 결코 작은 금액이 아닙니다. 세금 내고 나니 8억도 안 남아서 김 회계사 말대로 상가건물은 못 사겠네요. 그런데 미정 씨 생각대로 증여세를 미정 씨가 내어준다면 어떻게 될까요? 증여세는 증여받은 사람이 내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증여세까지 미정 씨가 내준다면 이것도 증여입니다. 2억 2천만 원을 증여해주니 여기에 대한 증여세 산출세액도 3천4백만 원이 계산됩니다. 열 받은 미정 씨가 그 3천 4백만 원도 내준다면요? 증여세를 또 내야겠지요. 이번엔 3백 4십만 원 나오네요. 또 증여세를 미정 씨가 내면? 또… 또… 원칙대로 하면 증여세 과세 최저한인 과세표준이 50만 원 미만이 될 때까지 증여세를 계속 내야 됩니다.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소득이 없는 자녀에게 증여할 때는 증여세 낼 돈을 더해서 증여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 경우에는 14억을 증여하면 세금이 3억 7천만 원 나오고 세금 내고 나면 10억 3천만 원 정도 남게 됩니다. 남은 3천여 만 원으로 뭘 할까요? 상가 취득세 내야지요. 이렇게 현금 증여를 하니 세금 폭탄을 맞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김 회계사가 조언을 해줍니다._<Chapter 03 증여세에 대한 이해와 절세하는 증여> 중 _자산별 평가기준 차이에 따른 절세전략과 부담부증여
시장 불변의 법칙
여의도책방 / 장지웅 (지은이) /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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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책방소설,일반장지웅 (지은이)
물가 지표는 분명 안정 추세로 향하고 있는데 소비자가 체감하는 물가는 왜 미친 듯 치솟고 있을까? K배터리가 좋다는데 왜 중국 배터리 점유율이 세계 1위일까? 중국 BYD가 테슬라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세계 전기차 판매량 1위를 했다는데 중국이 전기차 시장의 패권을 가져가는 것일까? 국내 애널리스트나 자동차 기자들은 대한민국이 중국을 배우고 경계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긴장하며 받아들여야 할 당면한 현실일까, 전기차 판에 대해 뭣도 모르는 헛소리일까? 기관과 자칭 전문가들은 개인투자자의 믿음과 희생을 먹고 성장한다. 하락장이 다가올수록 그들은 약간의 진실을 섞은 커다란 거짓말로 투자를 권유하고 개인의 희생을 그들의 엑시트 전략으로 삼는다. 욕심에 이끌린 개인투자자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회복이 어려운 손실을 입고 시장을 떠난다. 『주가급등 사유없음』을 통해 세력의 매집 원가와 주가 부양의 빌드업, 주가를 폭발시키기 직전의 시그널을 공시로 읽는 법을 설파한 저자가 어떤 하락장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23가지의 절대법칙을 들고 다시 돌아왔다.프롤로그 1장 최대주주가 바라보는 시장의 미래 체감물가와 경제지표는 다르다 영원한 승자는 없다 최대주주, 대표이사, 회사명 변경이 보내는 신호 CAPEX(자본적지출) 출 속 주가 상승 기업의 법칙 코스닥 상승의 조건 기업 분할로 바라본 신규상장주 옥석 가리기 벤처 캐피털 자금흐름으로 급등주 찾아내기 비용을 통제하는 기업에 주목하라 이런 기업은 곧 감자공시가 나온다 어떤 기업에 투자할 것인가? 52주 신저가 종목에 외국인 순매수가 들어오면 신저가 종목의 대량보유상황 공시에 주목하라 2장 금리는 어떻게 시장을 지배하는가 고금리 시대에도 성장주에 투자하고 싶다면 ROE를 봐라 원달러 환율 1,300원 돌파의 법칙 원화가 약세가일 때는 자동차 업종에 주목하라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될 때가 투자의 타이밍이다 금리와 성장주가 아닌 금리와 현금흐름 3장 금과 원자재 매매 타점의 법칙 공급에서 찾은 금 가격 예측모델 구리 가격의 변화에서 찾는 차익거래 기회 달러가 약세일 때는 금을 봐라 PBR 0.9 이탈, 돈 벌려면 이 기회를 잡아라 RSI 70의 법칙 시장 속 정부 역할에 대한 기대 에필로그누구나 돈을 버는 상승장이 아닌, 하락장에서 더 빛나는 투자의 23가지 절대 원칙 물가 지표는 분명 안정 추세로 향하고 있는데 소비자가 체감하는 물가는 왜 미친 듯 치솟고 있을까? K배터리가 좋다는데 왜 중국 배터리 점유율이 세계 1위일까? 중국 BYD가 테슬라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세계 전기차 판매량 1위를 했다는데 중국이 전기차 시장의 패권을 가져가는 것일까? 국내 애널리스트나 자동차 기자들은 대한민국이 중국을 배우고 경계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긴장하며 받아들여야 할 당면한 현실일까, 전기차 판에 대해 뭣도 모르는 헛소리일까? 기관과 자칭 전문가들은 개인투자자의 믿음과 희생을 먹고 성장한다. 하락장이 다가올수록 그들은 약간의 진실을 섞은 커다란 거짓말로 투자를 권유하고 개인의 희생을 그들의 엑시트 전략으로 삼는다. 욕심에 이끌린 개인투자자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회복이 어려운 손실을 입고 시장을 떠난다. 『주가급등 사유없음』을 통해 세력의 매집 원가와 주가 부양의 빌드업, 주가를 폭발시키기 직전의 시그널을 공시로 읽는 법을 설파한 저자가 어떤 하락장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23가지의 절대법칙을 들고 다시 돌아왔다. 시장에서 살아남고 싶다면, 의심하고 또 의심하라 저자는 홍콩 출장 중 개당 60만 정도이던 비트코인을 5천만 원어치 샀다. 그때 산 비트코인은 여전히 지갑에 보관 중이다. 2015년에 산 테슬라 주식은 고점을 찍은 2021년 11월에 매도했다. 저자의 두 번째 책 『금융시장의 포식자들』이 출간된 다음 달에 테슬라 주식을 전량 매도한 것이다. 이미 두 번째 책에서 테슬라의 미래는 내리막길 뿐이라고 명확하게 언급했기에 본인의 투자 기준에 맞춰 익절한 것이다. 저자는 테슬라 매도를 통해 큰 수익을 냈지만, 공시를 통해 급등하는 주식을 찾는 첫 번째 책 『주가급등 사유없음』에 비해 두 번째 책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일개 개인이 테슬라라는 신회를 부정하는 신성모독의 죄를 범해서일까? 투자 성공을 위해서는 판을 보는 프레임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두 번째 책의 논지는 소수의 열렬한 팬과 다수의 안티를 동시에 양산했다. 대중이 스스로 알고 있다고 믿는 시장에 대한 정보와 투자 기준은 기관과 자칭 전문가들이 불러준 논리를 받아쓴 것에 불과하다. 개인투자자의 돈이 어디에서 어떻게 흘러가는지 뻔히 볼 수 있는 기관은 상승장에서는 상승장대로, 하락장에서는 하락장대로 돈을 번다. 상승장에는 개미들이 불처럼 달려들기 때문이고, 하락장에서는 소음에 불과한 정보를 그럴듯한 시그널로 꾸며 시장에 푼 다음 그저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스스로 스마트하다고 착각하는 투자자들이 자신의 욕심에 이끌려 언제든 미끼를 물기 때문이다. 단번에 많은 돈을 버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시장에 끝까지 남아있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마지막까지 시장에 남아있는 자가 모든 것을 가질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나 돈을 버는 상승장이 아니라, 길고 긴 어둠의 하락장에서 진짜가 가려지고 실력이 판가름난다. 금융가 책상에 앉아 세상의 진짜 얼굴을 접하지 못하는 자칭 전문가를 믿을 게 아니라 시장에 뛰어들어 체감하고 익힌 진짜 시장의 법칙을 만나고 익혀 흔들리지 않고 버티는 것이 승리하는 투자의 첫걸음이다. 성공의 기회는 상승장이 아닌 하락장에 숨어 있다! 투자와 성공에 대해 말하는 책은 많지만 정작 투자로 성공한 이를 주변에서 만나기 어려운 이유는 뭘까? 사람들은 흔히 누구나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되는 과열된 상승장에 몰려들기 때문이다. 누구나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숨겨진 진실은 그 누구도 벌 수 없다는 것이다. 대중과 똑같이 행동하면서 투자에 성공하고 돈을 벌 수는 없다. 대중 모두가 부자가 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시장 불변의 법칙』의 프레임은 이토록 간단하지만 아무도 실천하지 못하는 지점에서부터 출발한다. 투자할 기업과 종목을 볼 때 대중의 눈이 아니라 기업의 방향과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최대주주의 프레임으로 바라볼 때 비로소 어떠한 하락장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불변의 법칙이 보이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52주 신저가 종목은 1년 중 최저가 기록을 갱신한 종목이므로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다. 하지만 52주 신저가 종목에 외국인 순매수가 들어오면 이제 곧 주가가 날개를 펼치고 날아오를 것임을 의미한다. 하지만 외국인 매수세가 눈에 띄었다고 해서 폭등의 필요충분조건을 갖춘 것은 아니다. 불변의 법칙은 막연한 상승 기대가 아니라 어느 특정 조건이 갖춰져야만 주가가 상승 또는 급등할 수 있는지 체크할 수 있는 명확한 조건과 타임 테이블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저자가 다수의 기업 M&A현장을 누비며 기업을 인수하고, 실제 오너이자 최대주주로 기업을 운영하며 주가 부양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주가가 오르기만을 가장 간절히 바라는 사람은 누구일까? 정답은 개인 투자자가 아니라 최대주주다. 이 책은 최대주주가 어떤 방식으로 주가를 부양하는지, 주가 부양의 신호는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명확히 짚고 있다. 또한 시장을 지배하는 금리와 안전자산의 대표격인 금과 각종 원자재 매매의 타점까지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불변의 시장 법칙을 습득한다면 모두가 시장에서 탈락하는 길고 긴 하락장과 보합장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남은 열매를 모두 거머쥘 수 있을 것이다.십 년 전 비트코인이 60만 원 선일 때 5천만 원 어치를 샀고, 여전히 들고 있다. 2015년 5월 테슬라 주식을 다량 매수했고, 2021년 11월 매도했다. 매도로 손익을 확정했을 때 테슬라는 내게 커다란 기쁨이 되어주었다. 테슬라가 만인에게 꿈을 꾸게 할 때 샀으며, 전기차가 현실이 되어갈 때 팔았다. 성장주는 꿈을 먹으며 덩치를 키우고, 꿈이 현실이 될 때 거품이 꺼지며 헐값이 된다. 분명 궁전에서 멋진 왕자님과 춤을 추고 있었는데, 중국이 전기차와 자율주행에 뛰어든 순간 마법이 풀리고 먼지투성이 신데렐라로 돌아온 꼴이다. 판타지를 잃은 성장주는 가치주로 탈바꿈 하거나 시장에서 힘을 잃기 마련이다. 두근거리지 않는 건 꿈이 아니다. 꿈을 잃은 성장주는 존재하지 않는다. _프롤로그 중 2021년 10월에 출간한 책 『금융시장의 포식자들』에 이미 테슬라가 후발주자에게 역전당할 일만 남았다는 전망을 밝혀 놓았다. 이후 S&P 역시 2025년이 되면 테슬라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현재 65% 수준에서 20% 수준으로 급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48종의 전기차 모델이 2025년 159종으로 몇 배나 증가할 뿐더러 5만 달러 미만의 보급형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부진을 예측한 것이다. 프롤로그에서 밝혔듯 2015년에 매수했던 다량의 테슬라 주식을 『금융시장의 포식자들』을 출간한 다음 달인 2021년 11월에 전량 매도했다. _ 영원한 승자는 없다 중 이제 원하는 만큼의 주식을 싼 값에 충분히 보유한 사모펀드는 본격적으로 주가를 부양시켜서 그 동안 투입한 투자금과 기회비용을 회수하기 위해 오직 주가를 띄우는 것에 집중한다. 투자자로부터 끌어들인 투자금은 운용하는 입장에서는 대출과 다를 바 없고, 수익을 못 내면 파산인 셈이니 생존의 기로에 서게 된다. 이러한 절박함은 주가의 흐름에 반영될 수밖에 없어서 큰 시세를 동반하게 된다. _ 벤처 캐피털 자금흐름으로 급등주 찾아내기 중
꼰대 정치의 위기, 90년대생의 정치질
포르체 / 황희두 (지은이) /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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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체소설,일반황희두 (지은이)
정치에 참여하는 연령대 스펙트럼이 넓어졌다. 그만큼 정치에 참여하려는 청년들이 많아지는데, 정작 사회는 아직 그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저자는 책에서 이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으며 우리가 정치에 대해 가져야 할 자세를 전한다. 저자가 말하는 청년 정치의 가장 큰 문제점은 ‘추상적’이라는 것이다. 혐오나 분열, 갈등이 만연한 시대에 평화만 주장한다고 해서 이를 너그러이 받아들일 수 있는 시민이 몇이나 되겠는가? ‘평화’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하지만 막연하게 반복되다 보니 더 이상 아무런 울림을 주지 못하고 있다. 저자는 정치를 하는 기성세대에게도 사회적 메시지를 전한다. 청년이라는 대상을 일반화하거나 집단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그 특성과 본질을 깊이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이다. 나이대가 비슷하다고 해서 청년, 청소년을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다. 통칭해서 ‘MZ세대’라고 부르지만, 그 범위는 엄청 넓다는 것이다. 또 오늘날 사회의 특성상 이들의 관심사나 특성을 하나로 모으기가 쉽지 않고, 그 특성이 하나만 있지도 않다. 이러한 현실을 뚫고 나가기 위해 앞으로의 정치는 기존의 정치적 관점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 변화를 받아들이고 변화해야 한다.프롤로그 우리에게는 유능한 관종이 필요하다 1. 당신이 보고 있는 세상은 얼마나 진실일까 - 과거의 나를 인정하고 본질에 접근하는 눈을 뜨는 일 너는 커서 대체 뭐 해 먹고 살래? 나는 키보드 워리어였다 커뮤니티가 주는 악한 효능감 게임 속 트롤을 현실에서 상대하는 일 법과 상식이 언제나 공정하지는 않았다 책임지는 자유주의자를 꿈꾼다 2. 당신은 무엇을 믿고 싶은가 - 좌절에서 벗어나 할 수 있는 역할을 찾는 일 작은 거인을 만나다 나는 새 우물을 파는 사람 청년세대와 기성세대 사이 청년 정치인은 필요한가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도 절박함을 알아주지 않는다 과거의 돌을 밟고 서서 또 하나의 돌을 쌓고 싶다 내가 청년 단체를 만든 이유 청년들을 이끌 리더십 3. 당신이 믿는 세상은 항상 옳은가 - 메시지를 만들고 틀릴 수도 있는 의견을 개진하는 일 두렵지만 그럼에도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뉴스를 읽고 건강한 정치 토론을 하는 법 우리는 얼마나 진실에 가까울까 유튜브 뒷광고 사태가 뒤흔들어 놓은 것 더 이상 국민 예능은 없다 사람들의 욕망을 움직이는 법 내가 틀릴 때도 있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소신 싸울 것인가, 공존할 것인가 완전한 패배는 없다 4. 당신이 원하는 세상은 어디쯤 있을까 - 더 나은 세상을 살아갈 것이라는 희망을 갖는 일 불안했던 내가 아미가 된 이유 인플루언서의 사회적 책임 문화 예술이 세상을 바꾼다 변화는 공감에서 시작된다 이 시대에는 SNS가 필요하다 청년들이여, 기성세대에게 묻지 마라 에필로그 포기하지 않았다면 아직 실패가 아니다 부록-인터뷰 황희두, 현 정치를 말하다꼰대 정치의 위기, 새로운 정치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90년대생의 정치질이 필요하다! 정치에 참여하는 연령대 스펙트럼이 넓어졌다. 그만큼 정치에 참여하려는 청년들이 많아지는데, 정작 사회는 아직 그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저자는 책에서 이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으며 우리가 정치에 대해 가져야 할 자세를 전한다. 저자가 말하는 청년 정치의 가장 큰 문제점은 ‘추상적’이라는 것이다. 혐오나 분열, 갈등이 만연한 시대에 평화만 주장한다고 해서 이를 너그러이 받아들일 수 있는 시민이 몇이나 되겠는가? ‘평화’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하지만 막연하게 반복되다 보니 더 이상 아무런 울림을 주지 못하고 있다. 저자는 정치를 하는 기성세대에게도 사회적 메시지를 전한다. 청년이라는 대상을 일반화하거나 집단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그 특성과 본질을 깊이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이다. 나이대가 비슷하다고 해서 청년, 청소년을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다. 통칭해서 ‘MZ세대’라고 부르지만, 그 범위는 엄청 넓다는 것이다. 또 오늘날 사회의 특성상 이들의 관심사나 특성을 하나로 모으기가 쉽지 않고, 그 특성이 하나만 있지도 않다. 이러한 현실을 뚫고 나가기 위해 앞으로의 정치는 기존의 정치적 관점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 변화를 받아들이고 변화해야 한다. 46만 유튜버 ‘알리미 황희두’가 말하는 정치 키보드 워리어에서 유능한 관종이 되기까지 청년 황희두의 ‘정치질’ 고군분투기! 저자 황희두의 이력은 독특하다. 2009년 게임 프로팀 입단으로 프로게이머 활동을 시작했고, 2010년 은퇴했다. 이후 수년간 방황하다가 2016년 청년단체를 설립했다. 게임을 하다 정치에 관심을 두는 경우가 흔치는 않으니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견뎌야 했다. 저자는 현재 노무현재단 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동시에 유튜브 채널 ‘알리미 황희두’를 운영 중이다. 기성세대와 청년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는 저자는 현실 정치에 뛰어들 생각은 없다고 말한다. 그저 윗세대의 말, 청년들의 말을 듣고 이를 왜곡 없이 전달하고 싶다고도 한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각종 정치와 시사 뉴스를 다루고 있지만, 정치인은 아니며 정치인이 될 생각은 없는 사람이다. 다만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정치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우리가 체감하는 현실과 정치적 영역의 소통이 가능하도록 열심히 하는 것이 자신의 소임이라 여긴다. 새로운 길을 연결하고 걸어가려는 ‘청년’ 황희두가 생각하는 정치, 우리에게 주어진 미래 과제는 무엇일까. 이 책을 통해 저자가 걸어온 길, 사회의 시사점,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그 정치적 미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게으른 정치에 미래는 없다! 정치인이 없는 대한민국, 이대로 괜찮은가? 민주주의는 이미 붕괴되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민주주의는 과연 민주주의일까? 정의로운 정치, 착한 정치는 끝났다고 말하며 이전 정권을 이후로 ‘팬덤 정치’라는 단어도 생겨났다. 이처럼 정치와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졌다. 이는 과도한 미디어의 발달로 인한 사회 변화가 하나의 이유다. 미디어의 범람으로 사람들의 관심사가 파편화되었다. 우리가 정치 뉴스를 잘 클릭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당장 와닿지 않기 때문이다. 이때 정치권에서는 실제로 어려운 주제를 다루기도 하지만 일부러 그럴듯해 보이는 다소 난해한 언어를 쓰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어떤 이슈가 나와도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가?’라는 생각이 만연한 것이다. 정치권에서도 현실 문제에 대한 이슈를 꾸준히 다루고 있으나 거의 노출되지 않는 현실이다. 이렇듯 빠른 변화를 이루는 사회에 따라 정치도 변해야 한다. 《꼰대 정치의 위기, 90년대생의 정치질》은 이런 사회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말한다. 우리는 왜 정치해야 하는지, 기성세대의 정치, 청년세대의 정치는 어떤 식으로 만들어져야 하는지 그 이유가 담겨 있다. 좋아요, 댓글, 구독자 수를 늘리려 무리하는 경우로 SNS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있지만 이런 욕구를 꼭 나쁘다고만 할 수 없다. 묵묵히 제 할 일만 한다고 누군가 알아주는 시대는 지났다. 무수히 쏟아지는 콘텐츠 속에서 누군가 진흙 속의 진주를 발굴해 주길 기다리기만 해서는 언제 빛을 볼 수 있을지 막연하다. 결국 우리 시대의 ‘관종’이란 스스로를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타인과 소통하기 위한 필수 덕목이다_ 프롤로그 어딘가에 이 부정적인 감정들을 배출해야 했다. 오프라인에서 쌓여 가던 자격지심과 분노는 익명 뒤에 숨을 수 있는 온라인에서 손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 아무도 내가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곳에서는 자신 있게 허세를 부리고 말싸움도 할 수 있었으니까. 그때의 나는 한마디로 ‘키보드 워리어’였다._ 나는 키보드 워리어였다
힐링
열림원 / 박범신 글 / 2014.02.28
17,500원 ⟶ 15,750원(10% off)

열림원소설,일반박범신 글
소통과 희망, 사랑과 열정을 담은 박범신의 행복어 사전! 박범신의 트위터 글 모음twitter.com/ParkBumshin “누가 듣거나 말거나, 길 위에서 혼자 중얼거린 말들의 집합이에요. 소설은 밀실의 내 고유한 책상에 돌아가 앉아 쓰지만 여기 모인 말들은 천지사방 열린 길 위에서 쓴 것들이니 소소할는지 몰라요. 소소한 만큼 더 진실하고 예쁠지도요.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가 주인이 된 문장들이라고. 걷다 보면 발에 물집도 생길 터, 어느 낯선 집 추녀 밑에 앉아 헤집어 터트린 물집들이 여기 있다고. 그러니, 이 짧은 문장들이 당신들의 쉼표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쉼표를 도미노처럼 릴레이로 나누어 품으면 우리들 세상이 좀더 환해지지 않겠느냐 하고요.” - 〈길 위에서〉 전문 이 책은 작가가 논산에서 머물며 때로는 벽에 그린 낙서처럼, 때로는 시 한 수 읊듯이 또 때로는 이야기하듯이, 대화하듯이 써내려간 짧은 글 모음이다. 3년여 동안의 소소한 일상이 묻어 있는 이 글들은 어느 한편 쓸쓸하게 다가오기도 했다가 삶에 대한 끝없는 열정을 실감하게끔 하기도 한다. 그래서 짧지만 강렬한 한 줄 한 줄의 문장들이 꿈과 희망을 건네는 잠언과도 같이 다가오고 작가와 술잔 기울이며 이야기를 주고받는 듯한 기분이 들게도 한다. 힘 있으면서도 온화한 목소리로 말을 걸어오는 듯한 『힐링』은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모두에게 위안과 휴식이 되는 글들을 담고 있다. 문장 마디마디 속에서 소리 없이 맹렬한 소통의 장이 펼쳐지고 있는가 하면 이해와 긍정, 회복의 이미지가 그려지기도 한다. 또한 작가의 일상과 향기로운 소통에의 간절함이, 하루하루 시시때때로의 단상을 적은 글들과 더불어 나란히 실은 사진들 속에 들여다보인다. “홀로 가득 차고 따뜻이 빈 집”, 작가가 직접 쓰고 그린 현판이 붙어 있는 논산집 풍경이며 탑정호의 잔잔한 물결, 작가의 서재 그리고 그 안으로 비쳐드는, 작가의 오후를 고스란히 드러내주는 것 같은 햇살, 그 모두가 작가 박범신이 말하는 희망과 행복, 소통과 열정을 표현하고 있다. 길 위에서 1. 희망이 희망이다 - 걸어서 별까지 가고 싶다 - 나는 여전히 희망에 대해 말하고 있다 - 삶은 유랑과 회귀의 반복이다 - 아름다운 것은 감미이고 존엄이다 - 자신에게 먼저 너그러워지는 연습을 해야 한다 2. 행복은 부동심이다 - 이겨내니까 청춘이다 - 살아서 꽃피지 않는 영혼은 없다 - 아무것도 아닌 인생은 없다 - 일하는 게 두렵지 않다면 삶은 두렵지 않다 - 행복해지려면 소유가 아니라 부동심이 필요하다 3. 소통은 향기로운 큰길이다 - 해답은 나부끼는 바람 속에 있다 - 사위가 고요하면 세계가 두 배로 넓어진다 - 사람이 곧 자연일진대 - 정직하지 않은 소통이란 조화 같아서 깊은 향기가 없다 - 삶은 한순간도 우연이라는 게 없다 4. 열정은 사랑이다 - 문학, 목매달아 죽어도 좋은 나무 - 문학은 오욕칠정의 기록이다 - 열정은 삶의 병을 이기기 위한 면역력 같은 것 - 사랑은 영원하지 않지만 사랑에의 갈망은 영원하다 - 간절하면 생의 사소한 것들, 절로 경이로워진다사랑이 가장 큰 권력이다 작가가 세상과 자기 자신, 그리고 독자와의 소통을 담은 이 책은 결국 사랑이라는 단어를 떠나서는 이야기되지 않는다. 작가의 말을 빌리자면 무엇보다 “사랑이 가장 큰 권력”이므로. 스스로가 “문학, 목매달아 죽어도 좋은 나무”라고 표현한 박범신의 작가로서의 40년 문학 인생을 사이사이 엿볼 수 있게도 해주는 『힐링』은 우리로 하여금 고통과 외로움의 신랄함에 빠질지라도 여전히 사랑이라는 단단한 울타리가 버팀목이 되고 있음을 저버리지 않게 한다. “비우는 것이야말로 행복의 문”이며 욕망을 좇으려는 마음과 욕망을 내려놓으려는 마음, 이 둘 사이에 균형을 잡을 수만 있다면 그것이 바로 행복이고 그럼으로써 삶은 풍요로워진다고 작가는 짧은 문장 속의 힘 있는 목소리로 웰빙의 삶을 외치고 있다. 울지 않으니 화내지 않으니 말하지 않으니 네가 아픈 거야. 후회하게 될까 봐 두려워 네가 한사코 감정을 감옥에 가두는 걸 보면 가슴 아파. 생은 생각보다 짧거든. 슬프다고 화난다고 내 가슴 뜨겁다고 말하고 살아. 그게 웰빙의 삶이야. (p. 82) 내가 서툰 건 나 자신에 대한 ‘힐링’이다. 자기연민, 아니면 자기를 용서하지 않는 것, 그 사이에 낀 나를 보는 건 괴롭다. 젊을 때는 자신의 실수에 대해 뒤끝이 긴 게 내 장점인 줄 알았다. 세상에 대해, 타인에 대해 진실로 너그러워지려면 자신에게 먼저 너그러워지는 연습을 해야 한다. (p. 92) 위대한 삶의 전범을 보여준 스콧 니어링은 늙어 일할 수 없게 되자 스스로 단식해 죽고자 했다고 한다. 내게 아직 남은 자신감이 하나 있다면 어떤 힘든 일도 힘들기 때문에 두려워하거나 힘들기 때문에 모면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는 노동이 즐겁다. 노동은 자신감을 주기 때문이다. 노동이 두렵지 않다면 삶도 두렵지 않다. (p. 168) “사는 건 오랜 병”이라고 소크라테스는 말했다. 병이라서 힘들지만 병이라서 우리가 산다. 열정은 삶의 병을 이기기 위한 면역력 같은 것이다. 병이 아니라면 삶의 경이로움도 없다. (p. 357) 마침표는 문장에서만 사용할 것이지 삶이나 사랑에서 사용할 것이 아니다 ‘끝’이라고 쓰는 것이 제일 무섭다고 한 작가는 모든 관계에 있어 희망의 끈을 놓치지 않도록 강조하고 있다. 고요하면서도 진솔한 작가의 한마디 한마디는 젊음과 열정으로 아픔을 이겨내고 인내하도록 용기와 위안을 주며 따뜻이 토닥여주는 것만 같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청춘에게 말을 걸고 있을 뿐 아니라 “흐르고 머무니 사람”이기 때문에 영원히 갈망하는 것에 대하여 그리고 생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힐링』은 삶과 사랑의 향기를 가득 품은 채 외로움과 고독을 달래주는 문장들의 집합체이다. 먼 데 누구에게 SOS 모스부호라도 날리고 싶은 날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서, 모르는 이의 이름도 소리 내어 천천히 읽어보고 플픽도 하나씩 오래 들여다본다. 모두 정다운 친구 같아 신기하다. 멘션이 오면 더 그렇다. “거기, 누구 있어요?” 나는 묻고 낯모르는 누구누구가 “여기요! 여기요!” 하는 느낌. 그럼 나 혼자 어둠 속 걷는 게 아니구나, 한다. 내게 SNS는 그런 것이다. 고마워. 세상 끝에 버려져 있다고 느끼는 미지의 누군가도 내 짧은 문장 읽고 나처럼 느끼기를. - 〈사위가 고요하면 세계가 두 배로 넓어진다〉 중에서 우리가 함께 오욕칠정을 가진 ‘사람’이라는 걸 받아들인다면 세대 차이는 극복이 가능하다. 나이 많다고 꼭 인생을 깊이 이해하는 게 아닌 것처럼 젊다고 꼭 인생을 깊이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다. 인생의 이해라는 점에선 나이의 서열이 없다. 그러므로 나이 차이 있다고 해서 왜 친구가 되지 못하겠는가. 나는 때로 내 또래 친구들보다 어떤 젊은이와 마주 앉아 이야기할 때 훨씬 말이 잘 통한다고 느낀다. 젊은 당신들도 그럴 것이다. 친구가 되는 건 나이와 상관없다. 나이로 패거리를 만드는 건 세계를 좁히는 것이다. - 〈문학은 오욕칠정의 기록이다〉 중에서
인간 서애 류성룡 이야기
지식산업사 / 유창하 (지은이) / 2021.09.23
14,000

지식산업사소설,일반유창하 (지은이)
임진왜란과 징비록, 이순신과 연결되어 빼 놓을 수 없는 이름, 류성룡. 류성룡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훌륭한 재상’에 그친다. 그를 초인적 재상으로 만든 그 이면에는 무엇이 있을까. 저자 유창하는 서울신문 수습기자를 시작으로 25년간 현장을 뛴 언론인이자 언론학박사로, 류성룡이 국난을 이겨낼 수 있었던 ‘인간적인 면모’를 간결하고 생동감 있는 필치로 그려내고 있다. 류성룡의 찰방공파(察訪公派) 후손이기도 한 저자는 ‘재상’ 류성룡이 역사적 인물로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몰입하여 묘사한다. 이 책은 서애 류성룡의 공적인 기록과 개인적인 일화를 20편에 나누어 담았다. 임진왜란의 고통을 고스란히 받아야 했던 백성들을 위해 임금 앞에서 ‘아니되옵니다’를 외쳤던 당당한 재상의 모습과 자식들에게 올바른 공부 방법을 알려주는 보통의 아버지의 모습에서 진정한 이 시대의 휴머니스트 류성룡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책을 펴내며 1부 ‘아니 되옵니다’ 정승 1. 백성 4일장葬 13 ◇삼라만상을 품은 농환재 2. 피눈물로 써내려간 《징비록》 25 ◇《징비록》의 아픔을 함께한 책상 3. ‘아니 되옵니다’ 정승 39 ◇건국 200년, 축포 대신 왜군의 총포가 4. 짚더미에서 잔 영상 대감 57 ◇희망에서 절망으로, 신충원 5. 국수 급 바둑도 전략으로 69 ◇바둑과 고누 6. 권율과 이순신을 지휘한 군사전문가 77 ◇최종병기는 활인가, 조총인가 7. 백성을 위한 의학자 87 ◇사직, 사직, 사직! 8. 이불에 곰팡이가 핀 이유 95 ◇청백리 9. 서울을 떠나며 103 ◇체면부터 삭탈관작까지 10. 문충공 류성룡과 충무공 이순신 113 ◇못난 임금 선조 2부 인간 류성룡 이야기 11. 이 방은 큰 인물이 날… 127 ◇오늘의 하회마을을 있게 한 종손 12. 호를 왜 서애라고 했을까? 141 ◇50자字의 긴 호칭 13. 형님 먼저, 아우 먼저 151 ◇충효당과 양진당 14. 친구 학봉 살리기 161 ◇병호시비 15. 아버지 서애 175 ◇아들에게 보낸 편지 16. 시인 서애 183 ◇보리죽 예찬 17. 서애식 ‘낭만에 대하여’ 189 ◇검이불루 18. 초상화 없는 영의정 199 ◇선조 때 3대 미남 19. 서애와 탄홍 스님 207 ◇옥연정사에 얽힌 이야기 20. 사모곡과 사부婦곡 219 ◇외손봉사 450년 글을 맺으며 229 서애 약略연보 232 참고문헌 238개혁을 위한 건설적 반대를 주장했던 현실주의자이자 노모의 건강과 아들의 공부를 걱정하던 보통의 가장, 한 인간으로서 류성룡의 본질과 내면의 인간성을 오늘의 눈으로 깊게 살펴본다/ ‘큰 강의 흐름은 막을 수 없으나 물길은 바꿀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현실’이라는 바탕에 ‘충효’라는 이론과 ‘실용’이라는 방법의 두 기둥을 세우고 ‘개혁’으로 지붕을 덮어 백성을 위한 집을 짓고자 했던 재상 류성룡!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새벽에 아내의 술 거르는 소리’라던 ‘낭만주의자이자 어린이들을 노래한 동시를 짓는 순수한 촌로였던 서애 류성룡! 이 책은 서애 류성룡의 공적인 기록과 개인적인 일화를 20편에 나누어 담았다. 임진왜란의 고통을 고스란히 받아야 했던 백성들을 위해 임금 앞에서 ‘아니되옵니다’를 외쳤던 당당한 재상의 모습과 자식들에게 올바른 공부법을 알려주는 보통의 아버지의 모습에서 진정한 이 시대의 휴머니스트 류성룡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 임진왜란 7년을 온몸으로 버티고도 모함으로 쫓겨나고, 결국 삭탈관작까지 당하는 처절함 속에서도 보통 사람으로서는 상상할 수조차 없는 초연함을 견지하는 그의 인품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지 않을 수 없다. ‘진정, 이 시대의 류성룡은 어디 있는가?’ 임진왜란과 징비록, 이순신과 연결되어 빼 놓을 수 없는 이름, 류성룡. 류성룡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훌륭한 재상’에 그친다. 그를 초인적 재상으로 만든 그 이면에는 무엇이 있을까. 저자 유창하는 서울신문 수습기자를 시작으로 25년간 현장을 뛴 언론인이자 언론학박사로, 류성룡이 국난을 이겨낼 수 있었던 ‘인간적인 면모’를 간결하고 생동감 있는 필치로 그려내고 있다. 류성룡의 찰방공파(察訪公派) 후손이기도 한 저자는 ‘재상’ 류성룡이 역사적 인물로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몰입하여 묘사한다. 이 책은 서애 류성룡의 공적인 기록과 개인적인 일화를 20편에 나누어 담았다. 임진왜란의 고통을 고스란히 받아야 했던 백성들을 위해 임금 앞에서 ‘아니되옵니다’를 외쳤던 당당한 재상의 모습과 자식들에게 올바른 공부 방법을 알려주는 보통의 아버지의 모습에서 진정한 이 시대의 휴머니스트 류성룡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 백성을 부릴 때는 큰 제사를 모시는 것과 같이하라 그는 ‘큰 강의 흐름은 막을 수 없으나 물길은 바꿀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현실’이라는 바탕에 ‘충효’라는 이론과 ‘실용’이라는 방법의 두 기둥을 세우고 ‘개혁’으로 지붕을 덮어 백성을 위한 집을 짓고자 했다. 임진왜란을 온몸으로 맞았던 백성의 아픔을 통감하며, 이들을 위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내놓는다. 또, 신분을 막론하고 능력 있는 인재를 등용하는 데 앞장서 이순신과 신충원 등과 함께 임진왜란을 막아냈다. 이 책을 통해 국난을 이겨낸 재상 류성룡의 리더십 그 이면에는 인간을 향한 존중이 기본적으로 배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의 행적을 한 장면, 한 장면 따라가다 보면 재상 류성룡이 아닌 ‘인간’ 류성룡의 인품을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아내의 술 거르는 소리가 가장 아름답다 한 인간으로서 어머니를 그리는 효심, 형제 친구들과 함께 소탈하게 나누는 우정, 그리고 가족을 향한 사랑을 이 책 곳곳에서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나이든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사직을 마다 않았고, 형 겸암 류운룡과 한적한 정자에 앉아 달빛 아래 술잔을 기울이며 학문을 논했다. 또 자식들에게 편지를 보내 “요즘 서울의 소아(젊은이)들은 마치 시장 상인들처럼 다만 효과가 빨리 나타나는 것만 취하고 빨리 되는 길을 구하기만 한다. ... 유명해지기 위해 다투기를 잘하지 못하는 자들이 본받을 바가 아닌 것이다.”라며 올바른 학문과 인생의 길을 걷기를 당부했던 글 속에는 오늘 우리 아버지의 모습이 투영되어 나타난다. 그저 ‘인간’이었다 가장 어려운 시기 재상으로 살아가면서 국난을 극복한 ‘재상’ 류성룡. 그러나 귀향하는데도 노자돈이 없어 아들에게까지 돈을 융통해달라는 편지를 쓰고, 말년에는 자그마한 정사에 앉아 학문에 집중하는 그의 소탈한 모습이 오백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지금 우리 눈앞에 펼쳐진다.
음악화음의 기하학 Geometry of Music Harmony
고른하우스 / 윤범상 (지은이)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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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른하우스소설,일반윤범상 (지은이)
음이 아니고 음악이라는 구조물의 기둥과 보의 역할을 하는 화음들, 특히 4개의 음으로 구성되는 7th 화음들을 Yoon Tonnetz라는 2차원 평면위에 각종 사각형의 모양으로 도형화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 책은 전통화성학보다는 실용음악의 화성학에 더욱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머리말 9 1장 화성학의 기초 17 1. 음정(Interval) 19 2. 조성(Tonality)과 조표(Key Signature) 23 3. Mode Scale 34 4. 화음(Harmony, Chords) 47 5. 7th 화음의 Diatonic Harmony 68 6. 텐션(Tension) 73 2장 화음기하학 리뷰 83 1. 오일러 토네츠(Euler Tonnetz) 85 2. 화음변환의 기하학 87 4. 대표적인 화성진행의 기하학 94 3장 Yoon Tonnetz와 화음기하학 101 1. Yoon Tonnetz 103 2. 화음 사각형 106 3. 화음사각형의 성격 115 4. Yoon Tonnetz에서 화음사각형의 도형 118 4장 Mode Scale의 기하학 135 1. 장음계 Diatonic 화음의 기하학 137 2. 다른 Mode에서의 Diatonic Harmony Frame들 141 5장 화성진행의 기하학 161 1. 기존의 유명한 화음진행들 163 2. 대표적인 기본화음진행들 170 3. Secondary Dominants 180 4. Substitute Dominants 187 5. 확장 II-V-I 190 6. Minor Key Harmony의 도형이해 192 7. Diminished Chords의 역할과 화음도형 201 8. Modal Interchange 216 9. Reharmonization/Modulation의 도형화 227 10. Modal Harmony의 도형 242 6장 응용 251 1. 화성진행도형특성 종합 253 2. 기존 곡들의 도형 예 263 3. 도형을 이용한 코드진행의 시도 275 맺는말 287 이 책은 다음 같은 세 가지 점에서 그 의미를 평가할 수 있다. 우선 음(Sound, 음악의 재료)이 아니고 음악(Music, 음악이란 건축물)이라는 구조물의 기둥(Pillar)과 보(Beam)의 역할을 하는 화음(Harmony)들, 특히 4개의 음으로 구성되는 7th 화음들을 Yoon Tonnetz라는 2차원 평면위에 각종 사각형의 모양으로 도형화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 책은 전통화성학보다는 실용음악의 화성학에 더욱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둘째로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Ionian Mode(Ionian장음계)를 포함한 각종 Mode에 대한 다이아토닉 화음계(Diatonic Harmony Frame: DHF)를 도형화할 수 있었으며, 그 Mode들의 DHF 간에는 통일되고 일목요연한 도형적 특징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실용음악에서 자주 활용되는 각종 화성진행규칙을 도형 또는 기하학이란 도구를 사용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각을 통한 작곡이라는 최종목표에 도달할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이다.머리말 저는 1970년부터 2016년 까지 47년간에 걸쳐 수학(Mathematics),역학(Dynamics) 등을 기본으로 하는 자연과학분야에 몸 담았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물이나 공기의 유동현상을 다루는 유체역학(FluidMechanics)을 공부하였습니다. 더욱 세부적으로는, 공 등 물체주위의 유체(공기와 물)유동, 해류순환, 파도위에서의 배의 운동 등 각종유체유동의 문제들을 기존의 수학이론을 적용하여 해석하고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기존의 수학이론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는새로운 수학이론을 만드는 일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를 위해 컴퓨터를 이용하여 수치 해석하는 일이나, 이론의 타당성확인을 위해 실험실에서 실험을 수행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는 유체유동을 수학의 방법을 통해 해석하고 예측하는 소위 이론유체역학(TheoreticalHydrodynamics)이 저의 관심분야였습니다. 그러니 자연현상은 물론인간이 만든 각종 사회문화현상마저도 자연과학적인 시각과 방법론으로 접근하고 이해하려는 습관이 몸에 배었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2017년 2월 정년퇴임 후 ‘수학과 음악의 연관성’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어 관련 서적과 논문 등을 읽으며 지식을 습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의 주된 관심은 화성학에 꽂혀있었습니다. 주지하다시피 화성학이란 음악의 화음구성, 화음진행에 대해 가능한 최소한의 일반규칙을 도출하고 적용영역의 최대화를 추구하는 음악의 중요한 한 분야입니다. 그러나 현존하는 다양한 음악에는 그렇게 수립된 화성규칙으로부터 예외적인 부분도 적지 않아 보였습니다. 하기야 인간의 감성표현의 대표주자격인 음악이기에 모든 것이 이론적으로, 규칙으로서 설명되어지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화성학의 일반논리가 통하지 않는 예외부분 중 상당부분에 대해서는 나름 특수이론을 만들어 이를 설명하기도 하고, 그러한 노력으로도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관행이라는 카테고리에 넣어 암기하는 일도 적잖이 있었습니다. 음대학생들이 화성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도 여기에있음이 분명해 보였습니다. 한편 저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화성학 내용전반을 자연과학, 특히 수학이라는 눈으로 쳐다보니 적지 아니 모순점(?)이 발견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레 ‘음악화성을 더욱 쉽게설명하는 일목요연하고 통일성과 일반성을 가진 논리의 개발은 과연불가능한 것인가?’ 라는 질문에 도달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화성학에 대한 제 나름의 생각을 수학이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설명하는일에 착수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옛날부터 ‘음악은 수학의 기반아래 존재 한다. 또는 수학의원리가 음악에 내재되어 있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피타고라스의 대장간 이야기로부터 시작합니다. 소리(음, Sound)의 높낮이와 소리를 내는 물체의 진동수 관계를 말하고, 높고 낮은 두 음을 내는 물체의 진동수가 일정비가 되면 아름다운 화음을 내는 사실을 수학과의 연관성을 말하는데 자주 인용합니다. 12음계에 대해 순정율을말하기도 하고, 평균율을 말하기도 합니다. 보통 피아노의 네 번째 옥타브의 ‘라(La, A음)의 진동수가 440Hz다’ 라고도 말합니다. 카라얀은 성악가와 협연할 때, 성악가를 힘들게 하려고 442Hz에 맞추어 음높이를 높였다는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아무튼 피아노 뿐 아니라 현악기 줄의 재질과 두께와 길이, 기타의 프랫(Fret) 위치, 관악기의 길이와 형상,...이들 모두에 수학과 역학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대수학(Algebra)과 물(Physics)의 내용과 밀접하게 연관됩니다. 이들에 관련하는 모든 원리는 정확히는 진동역학(VibrationDynamics), 파동역학(Wave Mechanics)이나 음향학(Acoustics)의범주에서 다루는 매우 간단한 내용들입니다. 좀 더 부연하면, 음원에서 듣는 사람의 귀까지 도달하는 원리는 공기 중에서 압력파(PressureWave)의 전파(Propagation)문제이어서 유체역학의 주요내용입니다. 악기나 입에서 나온 소리신호를 전기신호로 바꾸어 증폭시켜 유·무선으로 보내고 이를 스피커에서 다시 소리신호로 바꾸어 방사하는부분은 전기통신이론(Telecommunication Theory), 수학에서는 대수학 중에서 퓨리에변환(Fourier Transform)이 그 원리를 제공합니다. 이 음악을 귀로 들은 후 ‘멋지다, 시끄럽다, 힐링된다’ 등으로 판단하는 것은 인체과학 특히 뇌과학(Brain Science)과 음악심리(MusicPsychology)에서 다룹니다. 음악을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음악이 음악답지 않고 매우 삭막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일 것입니다. 아무튼 이를 종합하면 음악의 재료인 음 자체, 음악을 전하고, 듣고, 판단하는 모든 과정에는 수학·과학원리가 작동하지만, 음을 이용해 만든 음악(Music)이라는 건축물에까지 수학원리가 존재한다고 확신할 수는없어 보입니다.(참고로 Fractal이론을 적용한 전자음악은 일부 수열 전개를 바탕으로 하지만 수학이론이라는 관점보다는 음악설계라는 실용적 관점이 더욱 부각되며, 인공지능(AI)이 만드는 음악 역시 AI에 대한 훈련 및 경험, 그리고 Big Data에 대한 통계해석의 산물입니다) 관념철학의 대가인 헤겔(Hegel)이 베를린대학에서 행한 미학강의에서 ‘음악은 보이지 않는 건축물’ 이라고 설파했습니다. 이를 본 따 얘기한다면, 음악에서의 음(Sound)이란 건축물로 치면 건축 재료입니다.우리는 건축 재료에 대한 수학이론의 존재에 감탄한 나머지 건축물에수학이론이 존재한다고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건축물, 즉 음악(Music)이라는 입체에 존재하는 수학이론은 과연없는 것인가? 재료로서의 음(Sound)이 아닌 건축물로서의 음악에 수학적으로 접근해보고자 하는 것이 이 글을 쓰게 된 구체적 동기이기도합니다. 처음에는 대수학의 대표주자격인 함수론(Function Theory)을 적용하여 음악을 진동수(Frequency)와 시간(Time)의 함수로 표현하고자 시도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음악에 사용된 멜로디와 화성진행에 대해 빅데이터를 구축해 통계해석(Statistical Analysis)을 시도하려고도 했습니다. 분명히 아름다운 노래, 듣기 싫은 노래, 슬픈 노래 등에는 각각 선율과 화성진행에 있어 나름의 공통점, 특이점, 상이점이 반드시 존재하리라는 생각에서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시도는 곧바로 포기하였습니다. 대중의 이해도 어려울 뿐 아니라, 시도 자체에 엄청난 난관이 예상되었기 때문입니다. 또 도와주는 젊은이 한 명 없는 퇴임 후의 음악학도에게 적합한 일도 아님이 분명한 때문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결정한 것이 누구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하학(도형학, Geometry)을 화성학(Theory of Music Harmony)에 접목하는 것이었습니다. 즉 어떤 면에서는 ‘음악을 눈으로 보자’라는 최근 몇 세기 동안 이론음악가들이 추구해 온 목표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맛있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음식이 눈에 아름답게 보이는 것도 중요하듯이, 아름다운 음악은 어떻게 생겼을까 하는 것은 매우 흥미진진한 질문입니다. 이 글은 ‘화성학을 눈으로 보자’, ‘눈으로 보는 화성학’이라는 점을 그 특징으로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지심리학에서는 무엇을 인지하는 정도를 10을 만점으로 하여 굳이 정량화한다면, 시각을 통할 경우가8.5, 청각을 이용할 경우가 1.0, 기타 후각, 촉각, 미각의 경우가 나머지0.5라고 합니다. 물론 이해하고자 하는 대상마다 다르겠지만, 사람의 어떠한 입력기관보다도 눈을 통한 입력이 가장 강력한 이해와 기억을 도모할 것임은 분명하며, 음악, 적어도 화성학도 예외가 아닐 것입니다. 한편 화성학의 전체내용을 처음부터 자세히 기술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분량의 지면이 필요할 뿐 아니라, 이 내용을 여기서 모두 다루는 것은 이 글의 주목표와도 어긋납니다. 어디까지나 이 책의 주목표는 화성학과 기하학의 접목이므로 화성학의 내용은 그 기초만을 간단히 요약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제1장에서는 화성학의 기초에 대해 간략히 언급하고, 제2장에서는 화음을 그림으로 나타내려 했던 과거 연구자들의 노력에 대해 간단히 살펴봅니다. 제3장에서는 제가 제시하는 그림판에 대해 설명하고 그 그림판위에서 화음의 기하학적 특성 및Diatonic Harmony Frame을 구성합니다. 제4장에서는 가장 친숙한 Ionian 장음계 뿐 아니라, 다른 여러 주요 음계에 대해서도 Harmony Frame의 기하학적 특성을 만들어봅니다. 제5장에서는 화성학의 가장 중요한 내용인 기존의 화음진행 규칙들을 기하학적으로 표현해 봅니다. 제6장에서는 실제로 몇 개의 노래에 대해 기하학적 표현을 해보고 나아가 먼저 창조적으로 기하학적 표현을 시도하고 이에 의거한 화음진행을 도출해 봅니다. 비록 수학의 한 분야인 기하학이지만 이 책에는 불과 몇 개의 악보에 수식은 딱 한 줄밖에 없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사전전문지식이 요구됩니다. 이 책의 주요 독자는 음악 또는 화성학과 수학의 접목에 관심을 가진 분, 자연과학이나 공학을 전공하고, 음악에도 깊은 관심이 있는 분, 특히 이론적 근거를 가지고 작곡을 하고자 하는 분 등에게 유용한 지식과 시야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읽는 이 모두에게 화성학 전반을 이해하는데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본서에서 제시하는 화성학과 기하학의 접목이라는 색다른 시도가 후학들의 연구로 이어진다면 더 고마울 나위가 없겠습니다. 화성학 강의를 통해 음악의 세계로 인도해 주신 서울디지털대학교 실용음악학과의 이범준 교수님,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정지영 피아노 선생님과 정신집중해서 공부하면 눈도 나빠지고 머리에 이상이 생긴다고 공부 좀 그만하라고 보채는 아내에게 감사를 드립니다.2019년 11월BS Music Studio에서윤 범 상
교사 365
에듀니티 / 강대일, 김서하, 서지나, 송수연, 송창규, 이성환, 이영재 (지은이) / 2019.12.31
17,000

에듀니티소설,일반강대일, 김서하, 서지나, 송수연, 송창규, 이성환, 이영재 (지은이)
수업이 교사의 핵심 업무이기는 하지만, 업무의 전부는 아니다. 당장 눈앞의 문제만 해도 급식 시간의 식사 지도, 아이들의 갈등 중재, 고민 있는 학생의 상담이 있고, 조금만 살펴도 출결이나 통지표 작성 등을 비롯해 다 적기 힘들 만큼 많은 행정 업무 등이 산재해 있다. 이 모든 업무는 신규와 경력을 가리지 않고 어제 하던 일처럼 능숙하게 해야만 하는데, 배운 적도 없고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는다. 신규교사가 선배교사에게 던지는 질문은 시기와 내용이 비슷하다. 이런 질문을 매해 듣고 답해주던 선배교사 일곱이 머리를 맞댔다. 눈치 보지 않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업무노트가 있다면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혼자서라면 엄두도 내기 어려웠겠지만 배움 친구들과 함께 집단지성을 모으니 작업의 윤곽이 보였다.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준비기인 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학급을 운영하거나 담당 업무를 처리하는 데 알아야 하는 내용을 월별로 정리하여 구성했다. <교사 365>는 이렇게 탄생했다.추천사 프롤로그 2월 - 이제는 어떤 시기보다 바빠진 준비기 담임의 역할 | 처음으로 담임교사가 되다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 교사에게는 교육과정이 필요하다 3월 - 아이들과 마주하고, 학부모와 소통하는 날들 학급 세우기 | 3월 첫 주를 잡아라! 학부모총회 | 교사와 학부모의 첫 만남 상담과 민원 | 학부모 상담 주간의 재해석 학생자치 | 민주적인 학교 문화의 첫 단추 끼우기 기초학력 |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기초교육 하루 일과 | 교사의 하루 생활 학급운영비 | 학급운영비 똘똘하게 사용하기 4월 - 피하고 싶었던 일이 생긴다면 이렇게! 학교폭력 | 학폭에 대처하는 현명한 담임의 자세 전문적학습공동체 | 전학공으로 성장하다 공문서 처리 | 공문이 왔어요 장학 | 수업을 공개하래요 5월 - 가자, 떠나자, 그러려면 이것만은! 현장체험학습 | 안전한 체험학습 준비하기 6월 - 하루하루 계속되는 묵묵함 학교안전공제회 | 아이가 다쳤어요 7월 - D-1을 기다리는 마음 학기말 성적처리 | NEIS를 넘어 방학으로 복무 | 근태가 뭐죠 교원연수 | 연수의 계절이 돌아왔다 통지표 | 아이의 학교생활을 부모에게 보낸다 8월 - 세상으로 교재연구를 떠나는 열정 온작품읽기 | 온작품읽기가 내게로 오다 9월 - 몸도 마음도 자라라! 응원한다! 운동회 | 영차! 영차! 힘을 합쳐 영차! 동아리, 스포츠클럽 | 교사, 학생 모두 행복한 시간 만들기 급여 | 월급이 궁금해요 10월 - 꿈과 끼를 펼치기 위한 노력들 학예회 | 학예회를 Re디자인하라 출결 | 학생이 학교에 안 나와요 11월 - 나누고 공유하고 공감하는 우리의 자세 프로젝트 | 프로젝트 수업 따라잡기 12월 - 좋은 추억을 남기는 방법들 종업 | 1년 농사를 마무리하며 1월 - 이젠 안녕! 그리고 새로운 시작! 반 편성 | 모두가 행복한 동시에 불편한 반 편성 더 궁금한 것들 대학원 | 대학원 꼭 가야 하나요? 1학년 담임 | 극한 직업 1학년 담임 6학년 담임 | 영원한 담임선생님 에필로그교사의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업무 지침서 -교사에게 필요한 것은 수업 역량만이 아니다- 교사, 수업 전문가로는 충분치 않다 초등교사는 전문직이다. 교대생 시절부터 배우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에 음악, 미술, 체육 등 전 교과의 전문가가 아니라, 전 과목을 두루 잘 가르치기 위한 수업 역량 자체에서 전문성을 띤다. 대학교부터 빡빡하게 짜인 시간표를 소화하고, 경쟁률 높은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근본적인 이유도 수업 역량을 키우기 위함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막상 교사가 되고 나면 수업만으로 충분치 않다. 아무리 수업을 잘해도 수업은 교사에게 필요한 역량의 부분일 뿐이다. 교사는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대인관계나 생활 태도 등의 사회적 기술도 가르쳐야 하고, 운동회나 학예회 등의 행사 준비도 교사의 몫이다. 공무원으로서 처리해야 할 공문과 행정 업무는 언제나 산적해 있다. 하지만 교사가 되기 전까지, 아니 첫 발령의 첫 출근 전까지 이런 가르침은커녕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도 없다. 부푼 마음으로 출근하지만, 업무에 치여 만신창이가 되어 귀가하는 일도 허다하다. 말 그대로 몸으로 부딪치며 차츰 익힐 수밖에 없는 것이다. 교사의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업무 지침서 선배에게 물어보자니 질문도 한두 번이지, 문제가 생길 때마다 묻기는 민망하다. 저경력 교사끼리 모여서 이야기를 나눠도 경험의 폭과 생각의 방식이 비슷해 뾰족한 해법이 나오지 않는다. 업무에 대한 고민은 대부분의 저경력 교사가 품고 있지만, 정작 그 고민과 어려움을 토로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오랜 시간을 들이고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서야 경력교사로 거듭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시행착오를 줄일 수는 없을까. 교사가 마주하는 업무를 차근히 짚어줄 수 있는 도움닫이가 있다면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으로 7인의 베테랑 교사가 모였다. 매해 특정 시기만 되면 저경력 후배가 미안한 표정으로 다가와 묻는 비슷한 질문들을 모으고, 이 질문들에 도움 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을 정리했다. 여기에 더해 당장 업무에 필요한 지침뿐만 아니라 언제나 뜨거운 감자인 6학년 담임과 눈코 뜰 새 없는 1학년 담임을 위한 조언, 모든 저경력 교사가 고민할 법한 대학원 진학에 관한 조언 등도 빠뜨리지 않았다. 교사의 365일, 한해살이 준비부터 학급의 마무리까지 주변의 시선과 다르게, 교사의 1년 365일은 쉴 틈이 없다. <교사365>는 교사의 365일 일과를 월마다 주요 업무로 나누고, 세부적인 해결 지침을 빠뜨리지 않았다. 한해살이 준비기, 2월에는 학년 교육과정, 학급 교육과정, 평가계획 및 학급 세우기, 교실 환경 구성을 준비한다. 아이들과 처음 마주하는 3월이면 학급 규칙 정하기, 나이스 입력 방법, 학부모총회와 곧바로 이어지는 상담 시즌 준비, 학급임원선거, 기초학력 관리, 학급 운영비와 학습 준비물 알차게 사용하기 등을 알아둬야 한다. 미리 준비하고 대처해야 하는 4월에는 학교폭력 대처 방법, 구체적인 공문서 작성법, 전문적학습공동체, 장학에 대비 등을 살핀다. 어디론가 떠나는 5월과 6월은 현장체험학습 쉽게 따라잡기, 학교안전공제회 관련 사안 처리법을 미리 알아두자. 고대하던 방학의 7월에는 나이스 처리 방법, 교사의 개인 복무 사항, 교사 연수 소개, 통지표 작성이 중요하다. 행사, 모임이 활성화되는 8월과 9월 온작품읽기 운영법, 하나 되는 운동회 만들기, 동아리활동 및 스포츠클럽 운영, 교사 월급 사항을 살펴보자. 마무리를 준비하는 10월은 학예회 운영, 학생의 장기결석, 미인정 유학이 중요하다. 학급살이를 마무리하는 11월과 12월은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프로젝트 공개수업 및 컨퍼런스 운영의 사례 중심 이야기와 학급앨범 만들기, 학급 문집 만들기 등 학생과 교사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방법 등을 담았다. 지난해를 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1월에는 반 편성 방법, 아이들과의 마지막 인사법을 살핀다. 마지막으로, 더 궁금한 것들에서 대학원 진학 관련, 1학년 담임의 자세, 영원한 담임 6학년 교사를 돕기 위한 팁을 담았다. 이 책이 매달 전쟁 같은 업무를 치르는 선생님에게 선배 교사가 빌려준, 마음 한 편을 든든히 받쳐주는 업무노트로 다가가길 바란다.생활기록부 솔직해야 할지 좋은 게 좋을지모 연예인의 초등학교 시절 성적이 공개되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교사는 해당 연예인에게 … 개별적인 특성을 구체적으로 적어주었다. ‘재미있다’, ‘선생님이 참 정확하시다’와 같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평생 기록으로 남는 생활기록부에 너무 안 좋은 내용을 적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다. 학생의 단점을 직접적으로 기록하는 것이 아이의 성장을 위해 독이 되는지, 약이 되는지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딜레마다. 그러면 생활기록부를 어떻게 작성할까? 이번 장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학기말 성적처리_Neis를 넘어 방학으로> 중에서 1학년 담임 모든 게 낯설고 새로운 아이들을 살피는 법몇 년 전 EBS 다큐 「극한직업」에 1학년 담임 편이 방송되었다. 방송 다음 날 연구실에서 극한직업은 그야말로 핫 이슈였다. 각 반에서 일어났던 웃지 못할 극한 상황을 주제로 이야기꽃이 피었다. 힘든 직업을 밀착 취재하는 프로그램이 ‘1학년 담임’을 방송으로 만들다니, 현장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상상할 수 없을 1학년 담임으로서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공감받은 것 같아 어딘지 모르게 유쾌했던 분위기는 잊을 수 없다. … 1학년 담임이라는 극한직업 앞에 용기 있게 선 선생님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이제부터 극한직업을 함께 극복해보자.<1학년 담임_극한직업 1학년 담임> 중에서 공문서 처리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필수 업무학교에서는 대부분의 공문을 업무관리시스템으로 처리한다. 업무관리시스템이란 행정기관이 업무 처리의 전 과정을 과제관리카드 및 문서관리카드 등을 이용해 전자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전자결재 업무는 기안자가 결재를 올림으로 시작되며 기안, 결재, 공람, 발송 등 공문서 처리의 전 과정이 업무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이루어진다. 반면에 비전자 문서 처리는 워드파일에 직접 서식을 만들어서 문서를 처리하는 방법을 말한다. 우선, 업무관리시스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문서 기안 과정과 그에 필요한 용어를 자세히 알아보자.<공문서 처리_공문이 왔어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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