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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에리를 위한 변명
플루토 / 나카노 노부코, 사와다 마사토 (지은이), 노경아 (옮긴이) / 2018.11.01
13,500원 ⟶ 12,150원(10% off)

플루토소설,일반나카노 노부코, 사와다 마사토 (지은이), 노경아 (옮긴이)
뇌과학자와 심리학자인 저자들은 부정적 감정을 올바로 이해해야 대책 없이 억누르거나 쓸데없는 자책감에 시달리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우리가 분노하고 화를 쌓아두고 복수심에 불타며, 시기하고 질투하는 것을 미성숙함이나 나쁜 성격 탓으로만 돌려서는 안 된다.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자원을 관리하고 집단의 안정을 꾀하기 위한 도구로서 부정적 감정도 필요했기 때문이다. 부정적 감정은 우리 선조가 전해준 생존도구인 셈이다. 저자들은 부정적 감정이 없어야 훌륭한 인간이라고 설교하지 않는다. 그저 살아있는 존재라면 살기 위해 갖게 된 필요한 여러 도구 중에 부정적 감정이 있으며, 이 점을 이해해야 도를 넘은 괴로움과 자책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저자의 말 우리에게 ‘시기와 질투, 분노와 원한’은 어떤 의미인가 인간의 어두운 면에는 매력이 있다 1장 심리학자의 이야기 | 분노가 쌓이면 원한이 됩니다 생각할수록 분하다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지 당한 대로 갚아줄 테다 복수심을 부채질하는 집단 소속감 상처난 마음을 달래주는 ‘꼴좋다’는 심리 복수 대신 드라마를 2장 심리학자의 이야기 | 남과 나를 비교할 때 시기심이 싹트죠 나 빼고 다 행복해 보여! 부러워하는 마음과 시기하는 마음 나도 잘만 하면 저렇게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노력하거나 회피하거나 공격하거나 악의적 시기심에 사로잡힐 때 집단적으로 생기는 시기심 남의 행복은 나의 불행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 시기심이 내게 알려주는 것 3장 뇌과학자의 이야기 | 시기할 때 우리 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시기와 질투는 다르다 여자는 남자보다 질투심이 강할까? 뇌 속 시기심의 자리 남의 불행을 기뻐하는 뇌 생존과 번식에 꼭 필요한 시기심 4장 심리학자의 이야기 | 정의감은 복수심의 또다른 얼굴일지도 모릅니다 ‘공인’을 향한 과격한 도덕적 잣대 모두 함께 공격하면 미안하지 않다 걔는 좀 당해도 싸 모두 함께 분노하면 모든 게 정당하다 정의가 정의를 훼손하는 현상 5장 뇌과학자의 이야기 | 정의감이 마약 같다는 생각, 해보셨나요? ‘도덕적’ 공격이 주는 쾌감 처벌감정은 희생양을 찾는다 정의이지만 욕망일지도 흉기로 돌변하는 정의감 6장 심리학자의 이야기 | 사랑은 증오로 바뀔 수 있습니다 메시지는 확인했는데 대답이 없네? 보복 포르노 내것을 뺏길지 모른다는 불안감 스토킹 관계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 7장 뇌과학자의 이야기 | 내것을 빼앗길까 봐 뇌는 불안합니다 내것은 결코 뺏길 수 없어 질투를 담은 예술 자원을 관리하는 뇌 8장 뇌과학자의 이야기 | 부정적 감정에도 의미가 있습니다 함께 살려면 필요한 시기와 질투 남성에게는 정의 여성에게는 공감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생’의 괴로움 인생의 어떤 모드를 선택할 것인가 9장 뇌과학자와 심리학자의 이야기 | 부정적 감정에 시달리는 살리에리 선생님, 그리고 우리에게 부정적 감정에도 나름의 이유가 있어요 우리는 무언가를 갖고 싶어 합니다 질투는 과거형, 시기는 미래지향적 감정이지요 다르다고 생각되면 받아들여지기 힘들어요 독특한 그대로 살면 안되나요 시기심과 원한을 품은 우리에게모차르트를 죽게 했다고?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오스트리아에서 생을 마친 안토니오 살리에리(1750~1825)는 당대에는 최고 음악가였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자신의 음악보다 모차르트와의 관계로 더 유명하다. 둘의 관계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계기는 밀로스 포먼 감독의 1984년 영화 다. 영화에서 살리에리는 모차르트에 대한 열등감을 안고 괴로워하다가 시기심으로 인해 모차르트를 죽게 한 인물로 등장한다. 그렇게 살리에리는 시기심의 대명사가 되었다. 살리에리로서는 억울할 일이다. 실제로 살리에리가 모차르트를 죽게 했다는 건 영화적 각색일 뿐이다. 모차르트는 살리에리뿐 아니라 당대 거의 모든 음악가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고, 타살이 아니라 자연사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니 말이다. 진실이 어쨌든지 간에 영화를 보면서 살리에리에 감정이입된 관객들이 압도적이었을 것이다. 살리에리야말로 우리 같은 사람이니 말이다.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지만 자신은 갖지 못한 그 재능을 지켜보자니 괴롭기 그지없고, 그 소중한 재능을 가진 자가 하필이면 그토록 한없이 경박한 사람이라니 신이 원망스럽고, 자신이 성실하게 쌓아올린 성과들을 빼앗길까 질투심을 느낀 살리에리. 누구라도 이런 상황에 닥치면 살의까지는 너무 심해도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릴 일만 남는다. 《살리에리를 위한 변명》은 억울한 살리에리를 위한 변호이자 살리에리와 다를 바 없는 우리 모두를 위한 변호를 담고 있다. 누구나 안고 살아간다 시기와 질투, 분노와 원한, 복수심, 불안, 열등감, 죄책감, 우울... 품고 있으면 무척 피곤하고 괴로운 이러한 감정을 심리학에서는 부정적 감정이라고 한다. 살다보면 스스로를 긍정적인 심리상태에 놓아두기 힘들 때가 있다. 아니 사실, 편안한 상태에 있을 때보다 전쟁터 같은 마음을 애써 다스려야 하는 때가 훨씬 많다. 대놓고 갑질하는 고객 때문에 화가 나고, 자신의 공을 가로채는 직장 상사가 원망스럽다. 은근히 자신을 무시하는 동료에게 화가 나 앙갚음하고 싶다. 이렇게 나름 이유가 있을 때도 있지만, 스스로도 도저히 인정할 수 없을 때가 있다. 뛰어난 업무실적을 보이는 동료가 얄밉다. 아이 성적이 올랐다고 자랑하는 친구가 부러워 내 아이한테 화가 난다. SNS에 명품백과 고급 외제차를 자랑하는 지인을 보니 이렇게 사는 나는 한참 뒤떨어진 것 같아 우울하다. 입사시험에 합격한 친구를 축하해주고 싶지만 솔직하게는 합격이 취소되면 좋겠다. 애인이 다른 사람만 쳐다봐도 자신을 떠나버릴까 봐 두려워 일일이 감시하고 간섭하게 된다. 이런 생각을 하는 나는 옹졸하고 모자라고 나쁜 사람인가? 정도와 상황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이런 생각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런데 우리는 왜 이런 괴로운 감정들을 품고 사는 걸까? 인간적으로 성숙하지 않아서? 종교를 갖거나 마음을 수련하면 좀 나아질까? 자책하지 말자! 우리는 기쁨, 사랑, 우정, 용기, 자존감, 즐거움 같은 이른바 ‘긍정적 감정’만을 인정하면서 고양시키려 한다. 하지만 부정적 감정 역시 동전의 앞뒷면처럼 인간을 이루는 외면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뇌과학자와 심리학자가 함께 쓴 《살리에리를 위한 변명》은 부정적 감정을 올바로 이해해야 대책 없이 억누르거나 쓸데없는 자책감에 시달리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우리가 분노하고 화를 쌓아두고 복수심에 불타며, 시기하고 질투하는 것을 미성숙함이나 나쁜 성격 탓으로만 돌려서는 안 된다.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자원을 관리하고 집단의 안정을 꾀하기 위한 도구로서 부정적 감정도 필요했기 때문이다. 부정적 감정은 우리 선조가 전해준 생존도구인 셈이다. 물론 꼭 필요한 감정이라고 해도 과하면 매우 괴롭다. 생존을 위한 도구가 오히려 생존을 어렵게 할 수도 있다. 마음의 고통이 신체의 고통으로 드러나는 일도 허다하다. 많은 경우 나와 남을 비교하는 데서 부정적 감정을 겪게 되는데, 사생활이 광범위하게 공개되어 있고 관계의 밀도가 높은 현대사회에서는 더더욱 부정적 감정에 시달리게 된다. 부정적 감정에는 생존을 위한 나름의 기능이 있다! 시기 “남의 것을 탐내지 않으면 내것을 얻기도 힘들다.” 질투 “내것을 속수무책으로 빼앗기면 살아남기 어렵다.” 분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회복의 방법이다.” 원한 “분노를 쌓아두면 원한이 된다.” 복수 “제재가 없으면 집단의 안정을 유지할 수 없다.” 《살리에리를 위한 변명》에서 저자들이 전하고자 하는 것은 부정적 감정의 긍정적 존재이유다. 예를 들어보자. 우리는 왜 시기하는가? 남의 것에 욕심을 내지 않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가 없다. 무엇을 갖고 싶은지 알 수 없는 나는 무언가를 얻기 힘들다. 우리는 왜 질투하는가? 내 자원을 속수무책으로 빼앗기면 생존이 어렵다. 우리는 왜 분노하는가? 상처를 입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치유하기 위해서다. 우리는 마음이든 육체든, 크든 작든 상처를 입으면 화가 난다. 특히 분노는 자존심이 상처 입었을 때 치유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치유가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 곪거나 원한이 된다. 우리는 왜 복수를 꿈꾸는가? 집단의 힘으로 생존해온 인류에게 집단의 구성원을 제재할 방법은 살아남기 위해 꼭 필요했기 때문이다. 뇌과학과 심리학이 보여주는 우리 감정의 또다른 풍경 《살리에리를 위한 변명》의 저자들은 부정적 감정이 없어야 훌륭한 인간이라고 설교하지 않는다. 그저 살아있는 존재라면 살기 위해 갖게 된 필요한 여러 도구 중에 부정적 감정이 있으며, 이 점을 이해해야 도를 넘은 괴로움과 자책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심리학자인 사와다 마사토는 시기와 질투, 분노와 원한의 심리학적 근원을 설명하고 현실 속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소개한다. 그에 따르면 시기와 질투는 대표적인 ‘자원 관리’ 감정이다. 보통 같은 뜻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둘은 다르다. 시기심은 나도 갖고 싶지만 아직은 갖고 있지 않은 것을 남이 먼저 갖게 되었을 때 가지는 씁쓸한 감정이고, 질투심은 내가 이미 갖고 있지만 남에게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불안한 상태에서 가지는 감정이다. 또 원한과 분노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원한이란 ‘오랫동안 쌓아둔 분노’다. 또한 상대의 고의성이 드러날수록, 스스로가 상황을 제어할 수 없을수록 깊어지며 복수심에 불타도록 한다. 저자는 이러한 부정적 감정이 실제로 어떻게 드러나는지 다양한 실험과 사례를 통해 보여주며, 개인의 부정적 감정들이 모여 집단적으로는 어떤 양상을 보이는지도 소개한다. 뇌과학자인 나카노 노부코는 부정적 감정이 생길 때 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여준다. fMRI(뇌기능 자기공명영상) 장치를 통해 뇌를 들여다보면 시기심을 자극할 때 뇌영역 중 전방 대상피질이 활성화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이 영역은 보상예측(의욕), 의사결정, 공감과 감동 등의 인지기능까지 전부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시기심과 의욕이 서로 결부되어 ‘나도 노력해서 저렇게 돼야겠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남과 나를 비교하는 데서 불행의 씨앗이 싹튼다 《살리에리를 위한 변명》에서 저자들은 부정적 감정을 무조건 부정하고 외면하려는 자세는 오히려 부자연스럽다고 말한다. 어차피 인간이 가지고 있는 모습이기 때문에 우선은 인정해야 한다고 말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품고 있기는 괴로운 감정이다. 과하면 독이 된다. 이를 어떻게든 해소하려는 것도 인간으로서 자연스러운 모습일 것이다. 그래서 저자들은 책 곳곳에서 강조한다. ‘자존감을 높여라!’, ‘남과 나를 비교하지 말라!’ 남과 다른 성격으로 친구 없이 외롭게 지내던 소녀는 뇌를 통해 인간을 연구하는 뇌과학자가 되었고, 뚱뚱한 외모로 집단따돌림을 당하던 소년은 인간 심리의 어두운 면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는 심리학자가 되었다. 남과 나를 비교하면서 분노와 질투, 우울과 자책에만 빠져 있었다면 이룰 수 없는 성과였을 것이다. ◎ 독자들 반응 “시기와 질투가 어떻게 다른지, 이러한 감정을 왜 품게 되는지, 특히 인간의 삶에 긍정적인 의미가 있기 때문에 시기와 질투 같은 부정적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심리학 관련 책들 중에는 과학적인 연구를 기반으로 하지 않은 내용이 많이 있다. 그런데 이 책은 최신의 연구성과를 보통 사람들도 알기 쉽게 설명하여 학문적으로도 매우 성실한 책이다.” “겉멋만 든 자기계발서에 식상한 사람이나 인간의 부정적인 측면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뇌과학자와 심리학자가 각각의 전문영역에서 부정적 감정에 관한 현실 속 다양한 모습을 분석하고 있다. 독자를 배려한 문장으로 쉽고 재미있었다. 후속편이 나오면 꼭 사고 싶다.” 슬픔과 분노와 달리 원한은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기가 무척 껄끄럽다. 왜냐하면 원한은 그것을 품은 자신에 대한 꺼림칙함, 부끄러움, 불쾌함을 동반하는 감정이기 때문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우리는 원한을 품고 있을 때 상처 입은 자존심을 회복시키기 위한 행동을 취하기 쉽다. 그중 하나가 ‘앙갚음’이다. 이는 상대에게도 나와 똑같은 상처를 주어 똑같은 괴로움을 맛보게 하려는 행동이다.
투잡하는 김 대리는 취업규칙을 위반했을까?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노정진 (지은이) / 2022.05.06
16,800원 ⟶ 15,120원(10% off)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소설,일반노정진 (지은이)
매년 개정되는 「근로기준법」은 최근 급변하는 기업 환경과 노동 현장의 현실을 반영하는 좋은 사례다. 2021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5인 미만 사업체 노동자 10명 중 4명은 최저임금도 못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노동자 가운데 5인 미만 사업체 노동자는 전체 노동자의 17.8%에 달한다. 2022년 기준으로 개정된 최저임금은 시간당 9,160원이다. 일반적으로 직장인들은 연차 사용이나 투잡 활동, 육아 휴직, 부당 해고 등 개인적으로 궁금할 때마다 「근로기준법」 조항을 찾아보거나 인사 노무 관련 전문가들에게 상담을 요청하곤 한다. 하지만 다양하게 전개되는 노동 현장의 특수성으로 인해 각 기업의 인사 노무 담당자들이 그러한 질문에 정확하게 답변하기란 쉽지 않다. 이 책은 이처럼 노사 간에 자주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원하는 인사 노무 담당자들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노동 현장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사안들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포스코그룹에서 15년간 HR 업무를 담당해온 저자는 다년간의 인사 노무 경험을 바탕으로 법률 전문가의 자문에 근거하여 가장 질문이 많았던 근로기준법 사례들을 모아 이 책에서 소개한다.서문 Part 1 노사관계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1장 바람직한 노사관계 2장 조직문화와 노사관계 Part 2 현장 노무에 필요한 「근로기준법」 사례 1장 취업규칙 2장 근로계약서 3장 급여 4장 연차 5장 근태 6장 채용 7장 해고 8장 4대 보험 9장 퇴직금 10장 도급 파견 11장 실업급여 12장 산업안전 맺음말 부록 - 손 변호사가 알려주는 근로기준법 Q&A 참고문헌대기업 15년 차 인사팀 노 과장의 스토리텔링 노동법 Q&A 매년 개정되는 「근로기준법」은 최근 급변하는 기업 환경과 노동 현장의 현실을 반영하는 좋은 사례다. 2021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5인 미만 사업체 노동자 10명 중 4명은 최저임금도 못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노동자 가운데 5인 미만 사업체 노동자는 전체 노동자의 17.8%에 달한다. 2022년 기준으로 개정된 최저임금은 시간당 9,160원이다. 일반적으로 직장인들은 연차 사용이나 투잡 활동, 육아 휴직, 부당 해고 등 개인적으로 궁금할 때마다 「근로기준법」 조항을 찾아보거나 인사 노무 관련 전문가들에게 상담을 요청하곤 한다. 하지만 다양하게 전개되는 노동 현장의 특수성으로 인해 각 기업의 인사 노무 담당자들이 그러한 질문에 정확하게 답변하기란 쉽지 않다. 비전코리아 신간 《투잡하는 김 대리는 취업규칙을 위반했을까?》는 이처럼 노사 간에 자주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원하는 인사 노무 담당자들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노동 현장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사안들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포스코그룹에서 15년간 HR 업무를 담당해온 저자는 다년간의 인사 노무 경험을 바탕으로 법률 전문가의 자문에 근거하여 가장 질문이 많았던 근로기준법 사례들을 모아 이 책에서 소개한다. 바람직한 노사관계의 방향을 제시하다 합리성과 공정성의 원칙은 인간이 우선시되는 사회에서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할 요소다. 이러한 원칙이 준수되었을 때 비로소 발전적인 노사관계가 가능하다. 노사관계가 좋지 않으면 사용자와 근로자 간에 분쟁이 자주 발생하며 그러한 문제점들이 개선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기업의 경쟁력은 떨어지게 된다. 노사관계는 결국 인간관계이므로 양측의 패러다임을 존중함과 동시에 자신들의 패러다임을 개선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발전할 수 있다. 《투잡하는 김 대리는 취업규칙을 위반했을까?》는 두풍기계라는 가상의 기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인사 노무 사례를 스토리텔링으로 재미있게 구성하여 1,900만 대한민국 근로자들이 소중한 권리를 지키고 바람직한 조직문화와 노사관계를 정립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채용부터 퇴사까지 인사 노무의 궁금증을 한 권에 정리하다 노사에 관련된 리스크는 우여곡절도 많고 변수도 많다. 이 책은 채용부터 퇴사까지 노동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속 시원한 해답을 원하는 일선 인사 노무 담당자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수 있는 사안들을 중점적으로 모았다. 1부에서는 노사관계를 위해 노동자와 기업 측이 올바른 사고를 바탕으로 서로 양보하는 미덕, 타협하는 슬기,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터득하기 위한 전략을 강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노사관계의 매듭을 풀어나가는 데 있어서 가장 시급한 것은 바로 쌍방에 고착되어 닫혀 있는 시각들을 현시대에 걸맞도록 변화하고 개선하는 일이다. 2부에서는 현장 노무에 필요한 「근로기준법」 사례를 주인공인 노 과장과 무 주임의 대화 형식으로 구성하여 실제로 노동 현장에서 겪었던 일을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서술하였다. 부록 ‘손 변호사가 알려주는 「근로기준법」 Q&A’에서는 노동연구가 손연주 변호사와 함께 최근 공인노무사 자격증 기출문제에 자주 등장하는 사례를 일문일답 형식으로 구성했으며, 현장 근로자뿐만 아니라 공인노무사 준비생 등 많은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관련 사례를 스토리텔링 으로 풀어냈다.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질문하는 노동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소개하다 * 근로계약서에 휴일까지 명시하나요? * 자발적인 조기 출근은 연장근로에 포함되나요? * 경영상 이유로 인한 해고 통보는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 파견근로자인데 연차 사용이 가능한가요? 각 기업의 인사 노무 담당자가 업무 능력을 향상하는 방법은 근로기준법의 전 조항을 모두 숙지하고 사내에서 받는 질문에 성실하게 답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노동법전을 참고하거나 노무사를 통해 “~로 사료된다”는 애매한 답변을 듣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그러한 실무담당자들의 현실적 상황을 반영하여 어려운 법률 조항의 설명 대신에 노동 현장에서 발생 빈도수가 높고 직장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근로기준법 사례를 일문일답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구성하였다. 이 책은 근로기준법의 최신 개정내용과 함께 관련 판례까지 친절하게 소개함으로써 대기업, 중소기업 노무 담당자, 소상공인, 노무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또는 「근로기준법」을 쉽게 알고 싶은 일반 직장인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것이다. ‘노동’이라는 단어에는 늘 ‘갈등’과 ‘다툼’이라는 단어가 그림자처럼 따라다닌다. 왜 서로 다투고 미워하고 상대를 이기려고 할까? 왜 사용자와 노동자는 서로 견제하고 믿지 못하는가? 1980년대는 산업화의 불씨를 최고조로 당긴 시기였다. 그러나 정치 경제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거치며 산업현장에서 부작용이 속출했다. 이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노사 간의 이해가 상충하면서 분규가 끊이지 않았다. 당시에는 TV 뉴스 기사로 머리에 붉은색 띠를 두르고 회사나 공장 앞에서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대치하던 모습이 자주 등장했으며, 삭발 투쟁과 장기 단식 농성으로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기도 했다.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현재, 과거처럼 과격한 분쟁은 줄어들었지만 노사 간의 불신은 여전히 남아 있다. 서문 03 근로계약 서류의 보존 기간 노 과장 최 대리님, 문서보존 창고 정리는 잘되고 있나요? 최용기 네. 잔소리하는 선배님들이 휴가 중이셔서 더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노 과장 제가 혹시 도와드릴 건 없나요? 최용기 도와주실 것은 없는데 정리하다 보니 헷갈리는 점이 있습니다. 문서보존 기준표를 보면 근로계약 관련 서류의 보존 기간이 3년으로 적혀 있던데, 그럼 입사하고 3년이 지나면 근로계약서나 임금 대장 등을 모두 파기해도 된다는 말인가요? 노 과장 아닙니다. 우리 회사 문서보존 기준표 역시 「근로기준법」을 근거로 작성되었어요. 보존 기간이 3년이라는 것은 퇴직 시점부터라는 의미입니다. 당연히 재직 중인 직원들의 서류는 계속 보존해야 합니다. 최용기 퇴직 시점부터 3년 동안 보존해야 하는 거군요. 근로계약 관련 서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죠? 노 과장 근로계약 관련 서류라고 하면 광범위하니까 회사에서는 ‘보존 대상 중요 서류’라고 부릅니다. 근로자 명부, 근로계약서, 임금 대장, 기타 근태 관련 서류 등이 해당합니다. 최용기 그렇군요. 앞으로 보존 대상 중요 서류는 꼼꼼히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관련 법률 「근로기준법」 제42조(계약 서류의 보존) 사용자는 근로자 명부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근로계약에 관한 중요한 서류를 3년간 보존하여야 한다. Part 2 현장 노무에 필요한 「근로기준법」 사례 2장 근로계약서
마성의 도시 상하이
소명출판 / 류젠후이 (지은이), 양민호, 권기수, 손동주 (옮긴이) / 2020.07.31
23,000원 ⟶ 20,700원(10% off)

소명출판소설,일반류젠후이 (지은이), 양민호, 권기수, 손동주 (옮긴이)
자유와 혼돈이 공존하던 근대 상하이는 어떻게 성립하였고 그 마성은 종래 어떻게 소멸하였는가를 알아본다. 중국사 및 동아시아사 속에서 각양각색의 얼굴을 내보이는 상하이를 풍부한 사료를 바탕으로 일반 독자들도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다. 국민국가로서 근대 일본의 성립에 상하이가 도대체 어떤 역할을 하였는지와 메이지 이후 일본인의 상하이 체험에 초첨을 맞춘 이 책은 상하이론인 동시에 또 상하이를 소재로 한 일본 또는 일본인론이다.발간사 프롤로그_2개의 ‘상하이’ 제1장_사무라이들의 상하이 제2장_동아시아 정보 네트워크의 탄생 제3장_일본의 개국과 상하이 제4장_‘로망’에 고무된 메이지 사람들 제5장_마도에 빠진 다이쇼(大正) 작가들 제6장_‘모던도시’와 쇼와(昭和) 에필로그_상하이에서 본 일본 보충_상하이 빅뱅-마도 그 후 저자 주 후기 문고판 후기 해설 _ 상하이라는 거울 역자 후기그 남자는 “상하이당했다”. 이 알송달쏭한 문장에서부터 <마성의 도시 상하이>는 시작한다. 동양과 서양이 충돌하던 근대 상하이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동양의 지식인을 사로잡았다. 그간 연구에서 상하이가 짧은 시간 동안 서구화되었음에 주목한 상하이의 ‘폭주하는 시간성’이 주로 다루어졌다면, 이 책은 특히 ‘조계’를 중심으로 한 상하이의 공간성에 관심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수로와 간선도로를 종횡무진하고 찻집과 유곽을 들여다보며 이 책은 전통과 근대가 맞부딪치던 마성의 공간 상하이와 그 상하이에 매료되었던 지식인들을 조망한다. 자유와 혼돈이 공존하던 근대 상하이는 어떻게 성립하였고 그 마성은 종래 어떻게 소멸하였는가. 중국사 및 동아시아사 속에서 각양각색의 얼굴을 내보이는 상하이를 풍부한 사료를 바탕으로 일반 독자들도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도록 집필되었다. 중국인 학자가 일본어로 집필한 이 책이 드디어 한국어로 번역됨으로써 동아시아 지식 교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다.“그 남자는 상하이당했다.” 아마 이 말만 들으면 많은 독자들은 이것이 도대체 무슨 말인지 잘 모를 것이다. 사실 이것은 훌륭한 영어 표현으로 요컨대 그 남자는 유괴되어 하급 선원이 되어버렸다는 의미이다. 사전을 찾아보면 분명히 ‘Shanghai’라는 항목에는 중국에 있는 하나의 항구도시라는 해설 외에, 동사적인 용법으로서 ‘하급 선원으로 만들기 위해서 술에 취하게 하여 배로 끌고 가다, 유괴하다, 협박한다’는 선원이 사용하는 속어가 기술되어 있다. (…중략…)세계적으로 보아도 한 도시의 명칭이 동사화된 것은 상하이가 유일하다. 이는 무엇보다도 예전에 ‘마도(魔都)’라고 불린 상하이의 ‘마성(魔性)’을 잘 보여준다. 그리고 그것은 또 그 ‘마성’이 당시의 세계적인 대도시인 뉴욕, 런던, 파리, 도쿄의 어느 곳보다도 첨예화되어 있으며, 과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실제로 상하이는 20세기 전반 한동안 ‘모험가의 낙원’, ‘열락(悅樂)의 도시’, ‘동양의 파리’라는 다양한 별명이 붙어 많은 사람들의 꿈과 욕망을 실현시켜 줄 장소로서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도시로 불렸다.그런데 이 상하이를 상하이답게 만든, 세계의 다른 대도시를 능가하는 ‘마성’은 도대체 어디에서 생겨난 것일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불과 15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거침없이 서양적인 근대를 질주한 ‘폭주한 시간성’에서 찾는 것은 물론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이 시간성과 동시에 아니 그 이상으로 그 지정학적인 특수성, 말하자면 ‘폭주’한 공간성도 크게 고려하지 않으면 안된다.―프롤로그_2개의 ‘상하이’ 中
협동조합 회계 & 세무 무작정 따라하기
길벗 / 유종오 지음 / 2014.03.01
17,000원 ⟶ 15,300원(10% off)

길벗소설,일반유종오 지음
협동조합의 운영 과정 중에서도 회계담당자들이 필요한 지식과 정보들을 담고 있는 책. 협동조합에서 일하는 실무자라면 특히 연말연초에 회계보고나 각종 세금납부로 고민이 깊을 것이다. 이때 단기특강으로 해결해줄 수 없는 것이 기초지식이다. 이 책에서 다룬 회계와 세무의 기초를 알고 나면, 자신의 조합 실정에 맞게 적용할 힘이 생길 것이다. 일반기업이든 협동조합이든 회계의 기초와 회계처리(복식 부기) 방식은 근본적으로 비슷하다. 다만 회계보고 정보의 종류와 내용이 달라지는 것이다. 세금 역시 마찬가지다. 일반협동조합은 국내 세법상 영리법인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기존의 주식회사 같은 영리법인이 가지는 법인세, 부가세, 원천세 등 세무의무를 똑같이 지게 된다. 이 책에서는 우선 협동조합 업무를 처리하고 이해하기 위한 기본개념부터 살펴본 후 협동조합 고유의 회계/세무 영역으로 들어간다. 일반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등 성격을 달리하는 협동조합의 경우, 업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를 각각 구별하여 도표와 예시를 통해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협동조합기본법상의 협동조합’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서술하고 있으며, 여타 협동조합에서 다루어야 할 항목도 놓치지 않았다.첫째마당 협동조합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하는 것들 01 협동조합이란 무엇인가요? 1. 새로운 기업형태, 협동조합 2. 윤리적 가치를 중시하는 협동조합 3. 협동조합의 7대 원칙 4. 협동조합의 특징 5. 협동조합의 사회경제적 효과 02 협동조합은 다른 법인과 어떻께 다른가요? 1. 협동조합과 유한책임회사의 차이 2. 협동조합과 주식회사의 차이 3. 사회적협동조합과 비영리사단법인의 차이 03 협동조합의 종류는? 1. 설립근거법에 의한 분류 (1) 협동조합기본법에 의한 협동조합 (2) 특별법에 의한 협동조합 (3) 민법상의 협동조합 2. 영리성 여부에 따른 분류 04 협동조합의 설립, 운영, 해산 이해하기 1. 설립요건 2. 협동조합 설립 절차, 관련 요건 (1) 설립절차 (2) 제출서류, 정관 작성 등 3. 비조합원 이용의 제한 4. 운영의 공개 5. 협동조합의 해산 및 청산 6. 법령 위반에 따른 제재 (1) 과태료 부과 (2) 과태료 부과기준 둘째마당 협동조합의 회계 05 협동조합 회계는 뭐가 다를까? 06 협동조합 회계의 기본원리 1. 회계란 무엇인가? (1) 회계의 정의 (2) 회계의 종류 (3) 회계정보의 이용자 (4) 회계기간 (5) 협동조합의 회계단위 잠깐만요ㅣ협동조합 회계와 관련된 조합원의 3가지 성격 2. 협동조합 회계의 순환과정 (1) 거래의 발생과 식별 (2) 전표에 분개 (3) 총계정원장에 전기 (4) 수정시산표 작성 (5) 기말수정분개 (6) 수정후시산법인세 납부&결산보고로 머리 아픈 조합 살림꾼을 위한 첫 실무책! 《협동조합 회계&세무 무작정 따라하기》 가치를 지키는 힘은 ‘탄탄한 재정’! 이제 운영을 고민할 때 2012년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제정된 이후, 2013년 한 해에 만들어진 협동조합이 3,000여 개에 달한다고 한다. 이윤 극대화보다는 가치를 지키며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 목표인 협동조합을 통해 소상공인과 많은 개인들이 자립의 근거를 마련하고 있는 실정이다. 5명 이상만 모이면 누구나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지만, 이렇게 많은 협동조합들이 한때의 유행이 되지 않으려면 보다 ‘지속가능한 운영’을 고민할 때다. 《협동조합 회계&세무 무작정 따라하기》는 협동조합의 운영 과정 중에서도 회계담당자들이 필요한 지식과 정보들을 담고 있다. 협동조합에서 일하는 실무자라면 특히 연말연초에 회계보고나 각종 세금납부로 고민이 깊을 것이다. 이때 단기특강으로 해결해줄 수 없는 것이 기초지식이다. 이 책에서 다룬 회계와 세무의 기초를 알고 나면, 자신의 조합 실정에 맞게 적용할 힘이 생길 것이다. 협동조합식 재무제표와 세금, 기초원리는 비슷하다! 일반기업이든 협동조합이든 회계의 기초와 회계처리(복식 부기) 방식은 근본적으로 비슷하다. 다만 회계보고 정보의 종류와 내용이 달라지는 것이다. 세금 역시 마찬가지다. 일반협동조합은 국내 세법상 영리법인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기존의 주식회사 같은 영리법인이 가지는 법인세, 부가세, 원천세 등 세무의무를 똑같이 지게 된다. 이 책에서는 우선 협동조합 업무를 처리하고 이해하기 위한 기본개념부터 살펴본 후 협동조합 고유의 회계/세무 영역으로 들어간다. 일반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등 성격을 달리하는 협동조합의 경우, 업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를 각각 구별하여 도표와 예시를 통해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협동조합기본법상의 협동조합’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서술하고 있으며, 여타 협동조합에서 다루어야 할 항목도 놓치지 않았다. 운영성과, 우리 조합의 가치, 절세까지 한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회계처리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잘 만든 재무제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가치를 어떻게 지켰는지를 보고하며, 나아가 절세에까지 성공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이다. 첫째마당에서는 협동조합의 종류, 성격, 설립 방법 등을 설명해 회계와 세무를 배우기 전에 협동조합에서 중시하는 영역이 무엇인지부터 배울 수 있다. 둘째마당인 회계영역부터는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먼저 비교적 쉬운 내용인 회계의 정의, 종류부터 회계의 순환과정, 재무제표의 기본원칙까지 따라가 보자. 수정후시산표 예시, 차변과 대변 기입 등 작성된 예시를 통해 한 번 더 배운 내용을 다질 수 있다. 읽으면서 궁금한 내용이나 세부적인 정보는 <잠깐만요> 코너를 통해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셋째마당인 세금분야 역시 세금의 종류, 기본 세법용어부터 시작해 협동조합식 부가가치세, 법인세, 가산세 등에 관해 언급하고 있어 단계적으로 지식을 쌓아가는 재미가 있다.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는 협동조합 관련 서식 41 이 책의 부록은 2가지다. 책 마지막에 협동조합(일반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의 재무제표 서식들을 특별부록으로 수록해 재무제표 작성과 기입법을 참고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부록CD인 협동조합 관련 서식은 언제든지 프린트해서 내용을 기입할 수 있게 했다. 협동조합 설립시 필요한 ‘협동조합(연합회) 표준정관례’부터 세무회계 관련 문서인 ‘사업계획서’까지 협동조합 성격별, 업무별로 분류되어 있어 필요할 때마다 바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재무제표 무작정 따라하기》와 함께 보는 책! 이 책의 저자가 쓴 《재무제표 무작정 따라하기》는 2006년 초판 발행 이후 회계 관련법이 개정될 때마다 개정판을 발간하며 오랫동안 회계담
로마서강해
지식과감성# / 서현근 (지은이) / 2019.10.08
12,000

지식과감성#소설,일반서현근 (지은이)
<예수님 재림의 가능성>, <백세가 아이처럼>,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것으로>, <요한계시록> 등의 책을 집필한 서현근의 <로마서강해>.글을 쓰면서 로마서 1장 로마서 2장 로마서 3장 로마서 4장 로마서 5장 로마서 6장 로마서 7장 로마서 8장 로마서 9장 로마서 10장 로마서 11장 로마서 12장 로마서 13장 로마서 14장 로마서 15장 로마서 16장 글을 마치면서우리가 진리에 이르지 않고 성경을 해석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진리 안에서 자유함을 얻어야 하나님을 알고 그리스도를 알 수가 있으며 영생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제가 드리는 로마서는 성령의 가르침을 통해서 많은 영혼들에게 알려드립니다. 우리 인간 스스로는 진리를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지혜와 계시를 통해서 진리를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진리의 말씀은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영생이라고 말씀합니다. 즉 이 말씀의 의미는 영생이 죽어서 얻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우리가 진리에 이를 때 영생이 될 수가 있다는 것을 성경은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의 모습은 하나님과 인간의 연합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영원하신 하나님과 한 몸을 이루는 것이 부활이며 영생이라는 것을 성경은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로마서는 율법에서 속량하여 영원한 심판이 없는 삶이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빛낸 100명의 믿음의 사람들
언약의책 / 유외영, 김에스더 (지은이), 최은민 (그림) / 2019.08.31
21,000

언약의책소설,일반유외영, 김에스더 (지은이), 최은민 (그림)
성경 속 언약 잡고 승리한 믿음의 사람들의 계보가 한 눈에 쏙! 아담과 하와, 아벨, 노아부터 주기철, 손양원, 에릭 리들까지 하나님 나라를 빛낸 100명의 믿음의 사람들을 찬양으로 만나자. 아이들은 소리에 민감하고, 소리를 통해 뇌 발달도 자연스레 이루어진다고 한다.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들려주자. 보고, 듣고, 누르고, 읽는 동안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쏙쏙 담기게 될 것이다. 1절 2절 3절 4절 5절 6절 나도 나도 갈래요 너희가 성경에서(요한복음 5:39) 이 복음은(로마서 1:2~4) 전곡듣기 반주(100명 한 절) 반주(나도 나도 갈래요) 성경 속 언약 잡고 승리한 믿음의 사람들의 계보가 한 눈에 쏙! 아담과 하와, 아벨, 노아부터 주기철, 손양원, 에릭 리들까지 하나님 나라를 빛낸 100명의 믿음의 사람들을 찬양으로 만나요! 이 책의 특징 ● 성경 인물과 교회사의 믿음의 사람들을 주제로 한 순수 창작 찬양+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사운드북을 접목!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팡팡팡! ● ‘오실 메시아 그리스도’, 언약하신대로 성육신하셔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어린이들도 믿음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찬양 사운드북! ● 오랜 시간 공들여 그린 일러스트는 어린이들이 보기 쉽게 잘 편집되어 복음의 핵심이 한눈에 쏙쏙쏙~! ● 국내 제작, 최고 품질, 큰 판형의 튼튼한 보드북 ● 아이 손에 꼭 맞는 핸디형 사운드북! 외출할 때, 여행갈 때, 산책할 때, 교회 갈 때도 가방에 쏙! 주머니에도 쏙쏙쏙! ● <전곡 듣기> 버튼이 있어 찬양을 CD처럼 연속 재생! 아이들은 소리에 민감하고, 소리를 통해 뇌 발달도 자연스레 이루어진다고 해요.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들려주세요! 보고, 듣고, 누르고, 읽는 동안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쏙쏙 담기게 될 거예요!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보물창고 / 애드거 엘런 포 글, 황윤영 옮김 / 2013.07.30
11,000원 ⟶ 9,900원(10% off)

보물창고소설,일반애드거 엘런 포 글, 황윤영 옮김
추리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가장 신뢰하는 추리문학상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미국 추리작가협회에서 수여하는 ‘에드거 상’일 것이다. 1946년 이래 지금까지 추리문학에 관한 한 장르를 불문하고 최고의 권위를 누리고 있는 이 상에는 추리소설의 창시자로 불리는 에드거 앨런 포의 이름이 붙여져 있다. 포는 우리에게 「검은 고양이」, 「어셔가의 몰락」 등의 공포소설로 더 유명하지만, 사실 공포·환상·추리·풍자·SF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천재적인 재능과 감각으로 미국문학사는 물론이고 전 세계 문학사에 길이 회자될 만한 족적을 남겼다.검은 고양이 황금 곤충 모르그 거리의 살인 사건 절름발이 개구리 아몬티야도 술통 도둑맞은 편지 어셔가의 몰락 고자질하는 심장 붉은 죽음의 가면 역자 해설 작가 연보 추리소설의 창시자이자 미국 문학사의 거장, ‘에드거 앨런 포’ 대표 소설집 출간! 추리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가장 신뢰하는 추리문학상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미국 추리작가협회에서 수여하는 ‘에드거 상’일 것이다. 1946년 이래 지금까지 추리문학에 관한 한 장르를 불문하고 최고의 권위를 누리고 있는 이 상에는 추리소설의 창시자로 불리는 에드거 앨런 포의 이름이 붙여져 있다. 포는 우리에게 「검은 고양이」, 「어셔가의 몰락」 등의 공포소설로 더 유명하지만, 사실 공포·환상·추리·풍자·SF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천재적인 재능과 감각으로 미국문학사는 물론이고 전 세계 문학사에 길이 회자될 만한 족적을 남겼다. 에드거 앨런 포는 너새니얼 호손, 허먼 멜빌과 더불어 미국 낭만주의 문학의 3대 거장으로 꼽힐 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기 드 모파상, 러시아의 안톤 체호프와 더불어 세계 3대 단편작가로 불리며 지금까지도 그 명성을 굳건히 이어가고 있다. 포는 20대부터 사망 전까지 20년 동안 50여 편의 시, 70여 편의 단편소설, 1편의 장편소설, 2편의 중편소설을 비롯해 여러 편의 수필과 평론 등을 남겼다. 그의 명성에 비하면 작품의 수가 많은 편은 아니나 파격적이고 선구적인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보들레르, 말라르메, 도스토옙스키, 아서 코난 도일, H.P. 러브크래프트, 스티븐 킹 등 각자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거장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이번에 보물창고에서는 이렇게 19세기 미국 문학계에서 가장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인 것으로 평가받는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소설 중에서도 정수로 손꼽히는 아홉 편을 엄선해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을 출간했다. 독자들은 기괴하고 환상적인 소재를 음울하고 긴장미 넘치는 분위기 속에 녹여내 인간 내면의 광기와 복잡한 심리를 치밀하게 형상화한 에드거 앨런 포 문학의 매력에 강렬하게 사로잡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성과 비이성을 가로지르는 인간 심리를 묘파한 천재 작가의 탁월한 통찰 공포, 환상, 추리, 풍자, SF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발군의 실력을 선보인 포는 독특한 소재, 시적이면서도 논리적이고 무거운 문체, 점진적으로 긴장을 고조시키는 치밀한 구성, 이성과 비이성을 가로지르는 인간 심리에 대한 탁월한 통찰 등의 문학 경향을 보인다. 특히 그의 작품은 인간의 복합적인 심리나 그 스스로 ‘도착적인 심리’라고 부른 이상 심리를 절묘하게 다루고 있는데, 이는 그의 문학을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라고 할 수 있다. 또 이러한 경향은 그의 작품에 현대성을 불어넣고, 이후 등장한 작가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었던 근원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내 영혼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는 것 못지않게 비뚤어진 마음이, 인간 마음의 원초적인 충동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인간의 성격에 방향을 제시하는 불가분의 기본적 능력 또는 감정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확신한다. -「검은 고양이」(본문 11쪽) 중에서 에드거 앨런 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의 대표작이자 공포 소설의 백미인 「검은 고양이」는 인간 내면의 광기 어린 본성에서 비롯된 참극을 담고 있다. 자기가 죽인 고양이로 인해 광기와 공포에 시달리다가 결국 끔찍한 살인을 저지르고 마는 한 남자의 담담한 고백을 형상화한 이 이야기는, 포가 심리 묘사만으로도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해 극한의 공포를 맛볼 수 있도록 작품을 구성하고 연출하는 능력이 탁월한 작가임을 여실히 보여 준다. 또 이 작품은 ‘사이코패스’를 연상케 하는 작품인 「고자질하는 심장」과도 맞닿아 있는데, 여기에선 인간의 악한 본성과 정신 착란으로 봐도 될 정도로 과도하게 불안한 심리를 묘사하는 포의 실력이 빛을 발한다. 내가 응시하고 있는 동안 그 틈이 급속도로 넓게 벌어지더니, 회오리바람이 거세게 휙 불어 닥치자 보름달의 동그란 모습 전체가 갑자기 내 시야에 들어왔다. 이어서 저택의 웅장한 벽이 와르르 무너져 내리는 모습에 내 머리가 어질어질해지는 가운데, 수많은 파도가 물결치는 듯한 요란스런 굉음이 한동안 들리는가 싶더니, 내 발치에 있는 깊고 축축한 늪이 침울하고 조용히 ‘어셔가’의 파편을 집어삼켜 버렸다. -「어셔가의 몰락」(본문 228~229쪽) 중에서 「어셔가의 몰락」은 포의 대표적인 환상 소설로, 불안한 인간 심리의 바닥까지 파헤친 심리 묘사의 걸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화자가 정신적, 육체적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친구 어셔의 부탁으로 그의 저택을 방문한 뒤 기묘한 분위기에 젖어들며 불안을 느끼다가 급기야 어셔가의 몰락을 목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이하고 암울한 분위기, 깊은 절망에 빠진 인물의 심리 묘사, 군데군데 드리워진 암시,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게 만드는 소름 끼치는 결말, 시적이고 화려한 문체가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이 작품은 그 자체로 한편의 긴 산문시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뒤팽 또한 자신의 분석력을 드러내 놓고 과시하지는 않았지만 그 능력을 발휘하는 것을 크나큰 낙으로 삼는 듯했으며, 거기에서 비롯되는 즐거움을 망설이지 않고 표현했다. 그는 나지막이 킥킥 웃으며 자기가 보기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슴에 창문을 달고 다니는 것 같다고 나에게 호언장담했다. 그러고는 여세를 몰아 직접적이고 깜짝 놀랄 만한 증거로 나에 대해 그가 속속들이 파악한 지식을 들어 보이며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곤 했다. -「모르그 거리의 살인 사건」(본문 90쪽) 중에서 「모르그 거리의 살인 사건」은 현대 추리소설의 모태가 된 작품으로 추리소설의 전형이자 교과서로 여겨진다. 주도면밀한 현장 관찰과 논리적인 추리를 통해 모르그 거리에서 일어난 모녀 살인 사건을 푸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뒤팽은 이후 아서 코난 도일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셜록 홈스라는 캐릭터가 탄생하는 데 일조를 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범인의 입장에 서서 심리를 분석함으로써 귀부인의 도둑맞은 편지를 찾는 「도둑맞은 편지」, 우연히 잡은 황금 곤충과 양피지에 적힌 암호를 해독해 보물을 찾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추리소설의 기법으로 풀어낸 「황금 곤충」 등도 이야기 속에 푹 빠져 추리를 즐기는 재미를 선사한다. 에드거 앨런 포는 개인사적 불행의 한가운데에서도 인상적인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며 문화의 불모지였던 초기 미국 문단에 활기를 불어넣고 새로운 작품 경향을 개척했다. 인간의 이상 심리와 분열된 자아에 대한 치밀한 보고서라고 할 수 있는 그의 작품은 당시엔 파격이었고 독자들과 평단에게 외면을 받기도 했으나 결국엔 그 진가를 인정받게 되었다. 독자들은 공포와 환상, 추리를 넘나드는 그의 뛰어난 작품을 통해 시대를 앞서가고 후대 문학의 원형이 되는 고전 중의 고전을 만나게 될 것이다. 주요 내용 에드거 앨런 포는 추리문학의 창시자이자 미국 낭만주의 문학과 단편문학의 거장이다. 이 책에는 자기가 죽인 고양이로 인해 광기와 공포에 시달리다 나락으로 떨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검은 고양이」, 우연히 손에 넣게 된 황금 곤충과 양피지 조각으로 인해 어마어마한 보물을 찾는 「황금 곤충」, 모르그 거리에서 일어난 모녀 살인 사건을 논리적인 추리를 통해 기발하게 풀어내는 이야기로 현대 추리소설의 모태가 된 「모르그 거리의 살인 사건」, 살인을 저지른 뒤 결국 환청에 의해 자백을 하고 마는 이야기인 「고자질하는 심장」 등 어둡고 위험한 상상력과 치밀한 심리 묘사로 인간의 감정을 불안과 흥분으로 고조시키는 에드거 앨런 포의 대표 단편소설 9편을 모아 엮었다.
큰 나라 중국, 쩨쩨한 중국인
바틀비 / 김영수 (지은이) / 2025.01.20
19,800원 ⟶ 17,820원(10% off)

바틀비소설,일반김영수 (지은이)
요즘 우리는 중국산 제품을 하루라도 안 쓰는 날이 없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수천 년 동안 역사와 문화는 물론 경제적으로도 깊은 관계를 맺어왔고, 남북한이 대치하는 현재에도 중국은 지대한 정치적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지정학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우리와 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그런데 우리는 중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 요즘 유행하는 ‘혐중’과 함께 오해와 편견에 사로잡혀 중국을 몰라도 된다는 착각에 빠져 있지는 않은가. 시시각각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중국이란 존재를 우리의 발전을 위한 지렛대로 활용하려면 제대로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중국과 관련한 여러 분야를 골고루 소개하고 겉과 속을 분석하여 진면목을 알려주는 책은 의외로 드물다. 이 책 《큰 나라 중국, 쩨쩨한 중국인》은 30년 넘게 중국 고전을 연구한 40년 인문학자 김영수가 150여 차례 이상 중국을 발로 탐방하며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실마리를 다층적으로 찾아낸 결과물이다. 그럼으로써, 5천 년 이상 면면히 이어진 중국의 다양한 역사와 현재 모습, 중국인 심리의 배경을 생생히 펼쳐 보인다.서장: 중국을 잘 안다는 착각 중국과 중국 사람을 안다는 것 중국인은 원래 쩨쩨하다(?) 1장 공간과 시간에서 오는 차이 저렇게 큰 나라가 중국인은 타고난 ‘뻥쟁이’인가 쩨쩨함의 뿌리 인명과 재산을 가장 많이 삼킨 황허강 중국 허리를 두 동강 낸 창장강 신령스러운 삼산오악 2장 역사, 문화, 한자, 사람 진시황릉 안 파나, 못 파나? 상상력의 보물 창고 진시황릉 미래 중국의 문화 수도 시안 문자를 발명하자 비가 내리고 귀신이 통곡한 이유 중국 역사를 새로 쓴 유적 은허 중국에는 창세신화가 없다? 마르코 폴로가 극찬한 천상의 도시 항저우 소하가 만들고 조참이 따르다 소 12마리로 나라를 구한 상인 현고 교태가 중국 미남자의 조건(?) 3장 중국인의 심리적 뿌리와 숫자 개념 노려보기만 해도 보복한다 밥 한 번에 천금을 갚은 한신 마음으로 한 약속도 약속 원한은 대를 물려서라도 갚는다 백호도의 호랑이가 99마리뿐인 이유 숫자로 모든 것을 상징한다 숫자로 모든 것을 나타낸다 4장 중화, 중국, 민족, 인구 우리가 세상의 중심, 중국 세상의 중심에 핀 꽃, 중화 중원을 차지하는 자, 천하를 얻는다 중국의 별칭이 그렇게 많다고? 다민족 국가 중국 춤과 노래를 즐기는 위구르족 인구 14억은 어떻게 이루어졌나? 5장 중국인의 음식과 술 세계적 명성의 베이징덕 비행기와 탁자 빼고 다 요리한다? 그리스·로마 신화에도 없는 중국 요리의 신은? 대부호의 운명을 바꾼 돼지족발 요리 완싼티 중국 술, 그것이 알고 싶다 명주에 숨겨진 이야기: 마오타이와 우량예 역사를 바꾼 술자리와 식사 정치 절반만 말하고, 1절만 불러라 6장 중국과 중국인을 알기 위한 실용적 지식 강태공의 별칭이 많은 이유 5천 년 역사를 아로새긴 명인들 38자에 담긴 공자의 매력 성시 34곳에 대한 기본 정보 역사와 문화로 명성 높은 베이징 중국에도 짜장면과 짬뽕이 있을까 7장 현지화를 위한 실용적 정보 중국을 알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달나라 탐사 프로젝트가 왜 항아공정일까 인공위성에 철학자의 이름을 붙인 이유 기차를 탈 줄 알면 중국의 절반(?)을 아는 것 단거리 교통수단 택시 이야기 모든 길은 웨이신으로 통한다 KFC는 어떻게 난공불락의 패스트푸드점이 되었을까 락앤락은 어떻게 현지화에 성공했을까 8장 중국의 지도자들과 미래 수십 년간 검증받는 중국 지도자 역사책을 놓지 않았던 마오쩌둥 인문학 소양이 깊은 원자바오 실용적 역사 인식으로 무장한 시진핑 시진핑의 30년과 세 개의 30년 인류 역사상 최대의 프로젝트 ‘일대일로’ 맺음말우리가 알고 있는 중국이 진짜 중국일까? -오해와 편견을 넘어 중국과 중국인을 제대로 보는 새로운 눈 40년 인문학자 김영수의 중국 바로 알기 요즘 우리는 중국산 제품을 하루라도 안 쓰는 날이 없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수천 년 동안 역사와 문화는 물론 경제적으로도 깊은 관계를 맺어왔고, 남북한이 대치하는 현재에도 중국은 지대한 정치적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지정학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우리와 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그런데 우리는 중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 요즘 유행하는 ‘혐중’과 함께 오해와 편견에 사로잡혀 중국을 몰라도 된다는 착각에 빠져 있지는 않은가. 시시각각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중국이란 존재를 우리의 발전을 위한 지렛대로 활용하려면 제대로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중국과 관련한 여러 분야를 골고루 소개하고 겉과 속을 분석하여 진면목을 알려주는 책은 의외로 드물다. 이 책 《큰 나라 중국, 쩨쩨한 중국인》은 30년 넘게 중국 고전을 연구한 40년 인문학자 김영수가 150여 차례 이상 중국을 발로 탐방하며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실마리를 다층적으로 찾아낸 결과물이다. 그럼으로써, 5천 년 이상 면면히 이어진 중국의 다양한 역사와 현재 모습, 중국인 심리의 배경을 생생히 펼쳐 보인다. 미래를 알려면 중국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진짜 중국과 중국인을 얼마나 알고 있나? 중국 사회와 역사, 중국인에 대한 역사적 지식과 실용적 지식을 담은 중국 안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중국이 진짜 중국일까? -중국과 중국인을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한 책 요즘 우리는 중국 제품을 하루라도 안 쓰는 날이 없다. 일상의 생활용품부터 가전제품이나 그 안의 부품들에 이르기까지 중국에서 나온 물건들은 한국인뿐 아니라 세계인의 생활 깊이 녹아들어 있다. 현재 중국은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전 세계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강대국이다. 여러 국가 리더들은 화웨이, 샤오미 등의 첨단 제품 기업, 전기차로 유명한 비야디 등 중국 기업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중국 정치와 경제 지도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한반도와 중국은 수천 년 동안 어깨를 맞댄 이웃으로 많은 역사를 공유해왔다. 남북한이 대치하고 있는 현재에도 우리와 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우리와 수천 년을 함께한 이웃이자 가장 눈부시게 성장하며 말 그대로 세계의 중심 중 하나로 우뚝 선 중국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동반자다. 이러한 중요성에 비해 우리는 중국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생각해보면 우리가 아는 것은 의외로 많지 않다. 그동안 중국에 관해서는 시끄러운 사람이 많은 인구 대국쯤으로 여기는 경우가 흔했다. 우리는 요즘 유행하는 ‘혐중’과 함께 오해와 편견에 사로잡혀 중국을 몰라도 된다는 착각에 빠져 있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시시각각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중국이란 존재를 우리의 발전을 위한 지렛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이제는 제대로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중국과 관련한 여러 분야를 골고루 소개하고 겉과 속을 분석하여 진면목을 알려주는 책은 의외로 드물다. 이 책 《큰 나라 중국, 쩨쩨한 중국인》은 30년 넘게 중국 고전을 연구한 인문학자 김영수가 150여 차례 이상 중국을 발로 탐방하며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실마리를 다층적으로 찾아낸 결과물이다. 중국 역사와 문화, 중국인의 심리적 뿌리, 음식과 술, 중화주의의 유래, 비즈니스를 위한 실용적 지식과 정보, 역대 지도자들과 미래까지 중국을 낱낱이 파헤치다! 중국과 중국인을 밀도 있게 이해하려면 먼저 총면적이 남한의 약 95배나 되는 크기에서 오는 다양성과 차이를 알아야 한다. 더불어 5천 년 이상 역사를 이어오며 겹겹이 쌓아온 중국인의 민족성과 문화적 특성도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리, 역사, 문화, 경제, 인물을 넘나들며 중국인의 겉과 속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중국 고전의 권위자이자 《사기》 전문가인 지은이는 이 책 《큰 나라 중국, 쩨쩨한 중국인》에서 중국에 대한 기본 지식들을 총체적으로 엄선했다. 중국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역사, 문화,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핵심 이슈를 짚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그럼으로써 현대 중국 사회뿐 아니라 중국인의 심층 심리와 그 밑바탕을 이룬 문화적 뿌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종합적으로 제시한다. 중국 신화부터 지리적 특성과 역사, 고전을 다루는가 하면, 중국에서 사업하거나 여행할 때 알아두면 좋은 실용적 내용들도 아우른다. 먼저 1장에서는 중국인 특유의 심리를 낳은 역사, 문화적 뿌리를 알아보고, 중국을 대표하는 강과 산 등의 인문 지리에 관한 내용을 소개한다. 2장에서는 진시황릉에 얽힌 이야기, 시안 등의 옛 거대도시, 은허 유적, 한자의 유래, 창세신화, 미의식 등 고대 문명의 편린을 살펴본다. 3장에서는 중국인의 원한과 복수, 은혜에 대한 심층 심리와 숫자에 대한 집착을 알아본다. 4장에서는 중화주의의 역사, 문화적 뿌리를 알아보고, 다민족 국가로서 중국의 형성과 인구에 관해 살펴본다. 5장에서는 중국의 유명한 음식과 술, 술자리 정치를 알아본다. 6장과 7장에서는 현지화와 여행, 비즈니스를 위한 다양한 실용적 정보를 이야기한다. 8장에서는 인문 정신을 중시한 역대 중국 지도자의 면모와 대형 국가 프로젝트에 관해 이야기한다. 중국을 제대로 알아야 한국의 미래가 보인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다툼 속 한국이 나아갈 방향은? 미국은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며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돌아온 지금 미국과 중국의 패권 다툼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이 틈바구니에서 우리나라는 중국과 미국 중 어느 편에 설 것인지를 두고 위태로운 줄타기를 하고 있다. 우리는 어떤 입장을 고수하고 어떤 외교 전략을 펼쳐야 할까? 한국과 중국의 관계는 경제적으로는 여전히 밀접하지만 정치적, 문화적으로 악화되어왔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평화를 위해서도 중국과는 동반적 협력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 미국의 중국 견제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서도 이 책에서 시종일관 강조하는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이해는 현실적 의의가 크다. 중국에 관한 여러 분야를 골고루 소개한 이 책은 우리가 막연한 오해와 무지를 벗고 중국 문화와 중국인을 제대로 이해하는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다.한국과 중국의 역사를 훑어보면 두 나라 모두 거의 함께 전성기를 누린 시기가 있다. 8세기 전후를 시작으로 9세기 중반에 이르는 약 150년 동안이었다. 우리는 신라가 676년 삼국 통일을 이룬 뒤였고, 중국은 당 왕조 때였다. 이 최전성기의 가장 큰 공통점은 두 나라 사이에 전쟁이 없었고, 각자 내부적으로도 전쟁이 거의 없었다는 사실이다. 요컨대 두 나라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전제 조건은 전쟁을 포함한 심각한 갈등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14쪽 사드 문제가 불거지고 중국의 이런저런 보복이 전방위로 진행되고 있을 때 내가 기업인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은 질문 중 하나는 저렇게 ‘큰 나라’가 왜 이렇게 ‘쩨쩨하게’ ‘보복’하느냐는 것이었다. 그 질문에 대한 나의 대답은 아주 간결했다. “원래 그렇습니다!” -22쪽 땅은 크고, 그 땅에 존재하거나 나는 산물은 수없이 많다. 가장 큰 것부터 가장 작은 것까지, 가장 많은 것에서 가장 적은 것까지 다 있다. 남아 있는 유적이나 유물도 그렇다. 무게가 1톤에 가까운 수천 년 전의 청동기부터 쌀알이나 머리카락에 글자를 새긴 것까지 다양하다. 이를 다른 말로 ‘박대정심(博大精深)’이라고 표현한다. ‘넓고 크고 정교하고 심오하다’라는 뜻이다. -35쪽 3천 년 고도(古都)로 전 세계인이 찾는 명소 시안(西安)을 상징하는 문화 유적을 들라면 많은 사람이 진시황릉(秦始皇陵)과 병마용갱(兵馬俑坑)을 꼽는다. 현지 사람들은 병마용갱을 한 글자 줄여서 ‘병마용’이라 하고, 진시황릉은 한 글자 또는 두 글자를 줄여서 ‘시황릉’이나 ‘황릉’이라 한다. 그런가 하면 시안을 다녀온 우리나라 사람 중 일부는 병마용갱을 진시황의 무덤인 진시황릉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사마천은 《사기》의 세 번째 권 <은본기(殷本記)&g;에 은나라 역사를 기록했는데, 20세기 초까지도 대부분의 학자들은 이를 사실로 믿지 않았다. 즉, 상은의 실체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갑골과 거기에 새겨진 문자가 세간에 떠돌면서 그 출처로 은허가 주목받았고, 1928년부터 정식으로 발굴되면서 실체가 드러나기에 이르렀다. 은허 발굴에서 사람들을 가장 놀라게 한 것은 바로 부호의 무덤이다. 이 무덤은 도굴당하지 않은 채 발굴되었는데, 엄청난 양의 부장품도 대단했지만 더 놀라운 점이 있었다. 부장품들을 통해 본 부호의 모습이 놀랍게도 여전사였다는 것이다. 갑골문 등의 기록에도 부호는 지혜와 용기를 겸비한 전사로 3천 명의 정예병과 1만여 명의 무사를 거느리고 각지를 정벌하여 20여 소국을 정복했다고 한다.
옥토끼 니트 토이 : 따뜻한 손뜨개 인형
더테이블 / 김혜진 (지은이) /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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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이블취미,실용김혜진 (지은이)
손뜨개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보고 감탄했을 옥토끼의 감성 가득한 뜨개 인형 클래스를 책으로 담았다. 대바늘 뜨개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을 위해 책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뜨개 기법을 짚어준다. 또한 깔끔하게 정리된 설명 도안과 함께 컬러 모눈 도안, 상세한 과정컷을 함께 담아 책과 함께 차근차근 완성해나갈 수 있다.LESSON 01. 준비하기 01. 뜨개 도구와 실 02. 기초코 만들기 03. 겉뜨기 04. 안뜨기 05. 왼코 겹쳐 2코 모아뜨기 06. 왼코 겹쳐 2코 모아 안뜨기 07. 앞뒤 겉뜨기로 코 늘리기 08. 감아코 늘리기 09. 오른코 겹쳐 2코 모아뜨기 10. 앞뒤 안뜨기로 코 늘리기 11. 오른코 겹쳐 3코 모아뜨기 12. 돌려뜨기로 코 늘리기 13. 코막음 14. 걸기코 15. 메리야스잇기 16. 코조임 17. 대바늘 기호도 LESSON 02. 동글동글 귀여운 인형들 01. 동글이 노란 강아지 02. 동글이 파란 고양이 03. 동글이 분홍 토끼 LESSON 03. 뽀글뽀글 곱슬머리 인형들 01. 뽀글 강아지 모찌 02. 뽀글 곰 모카 03. 뽀글 토끼 슈 LESSON 04. 작고 예쁜 아기 인형들 01. 아기 곰 테디 02. 아기 강아지 퍼피 03. 아기 사자 레오 04. 아기 양 메리 05. 아기 토끼 바니 LESSON 05. 옥토끼의 따뜻한 인형들 01. 소녀 곰 코니 02. 호두 베어 03. 소녀 토끼 라니 04. 눈사람옥토끼의 따뜻한 감성 니팅 클래스에 초대합니다. 보기만 해도 미소 짓게 만드는 옥토끼의 따뜻한 인형들. 이제 내 손으로 직접 완성해보세요. o 초보자를 위한 대바늘 기초 뜨개법 o 설명 도안과 컬러 모눈 도안 o 이해하기 쉬운 상세 과정컷 o 옥토끼의 다정하고 따뜻한 15가지 뜨개 인형들 손뜨개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보고 감탄했을 옥토끼의 감성 가득한 뜨개 인형 클래스를 책으로 담았습니다. 대바늘 뜨개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을 위해 책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뜨개 기법을 짚어줍니다. 또한 깔끔하게 정리된 설명 도안과 함께 컬러 모눈 도안, 상세한 과정컷을 함께 담아 책과 함께 차근차근 완성해나갈 수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무언가를 만드는 것은 무언가를 완성해내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것 같아요. 서툰 솜씨로 삐뚤빼뚤 완성되어도 이걸 만드는 시간만큼은 온전히 나와 내 작품만을 위한 시간일 테니까요. 따뜻한 감성을 담은 옥토끼의 손뜨개 인형을 만나보세요. 손으로 만드는 모든 것들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분명 이 귀엽고 따뜻한 인형들의 매력에 폭 빠지실 거예요. 설명 도안에 익숙하신 분들, 모눈 도안에 익숙하신 분들 모두를 위해 설명 도안과 모눈 도안을 모두 담았어요. 대바늘 뜨개에 익숙하지 않으신 초보자 분들을 위해 기초 뜨개법과 함께 각각의 인형을 만드는 과정을 상세컷으로 담아 어렵지 않게 완성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본문 Editor's Pick-
내 남자의 여자 1
솔출판사 / 김수현 (지은이) /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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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출판사소설,일반김수현 (지은이)
살아 있는 한국 드라마의 역사 김수현 작가의 장편 드라마 극본 <내 남자의 여자 1, 2>가 출간되었다. <김수현 단막극 1, 2>, <청춘의 덫 1, 2>, <불꽃 1, 2, 3>, <완전한 사랑 1, 2>에 이은 다섯 번째 드라마 극본집이다. ‘김수현 드라마 전집’에서는 특히 작가의 극본에 담긴 입말을 살려 생활 언어를 본래대로 담아내려고 했다. ‘김수현 대본’의 독창성이라 할 만한 섬세하고 긴장감 있는 대사들은 문장부호나 호흡의 뉘앙스만으로도 의미가 달라지기에 이를 그대로 살리는 데에 역점을 두었다. ‘불륜’이라는 ‘사랑’에서 촉발되는 욕망과 배신의 극적 긴장감을 통해 인간의 숨겨진 욕구와 심리를 생생하게 구현해낸 이번 <내 남자의 여자 1, 2>를 통해 김수현 작가의 섬세한 언어 세계와 치밀한 심리 묘사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편집자 일러두기등장인물제1회제2회제3회제4회제5회제6회제7회제8회제9회제10회제11회제12회‘김수현 드라마 전집’ 다섯 번째 권, 『내 남자의 여자 1, 2』 출간! 살아 있는 한국 드라마의 역사 김수현 작가의 장편 드라마 극본 『내 남자의 여자 1, 2』가 출간되었다. 『김수현 단막극 1, 2』, 『청춘의 덫 1, 2』, 『불꽃 1, 2, 3』, 『완전한 사랑 1, 2』에 이은 다섯 번째 드라마 극본집이다. ‘김수현 드라마 전집’은 총 일곱 작품이 출간될 예정으로, 이후 『천일의 약속 1, 2』, 『세 번 결혼하는 여자 1, 2, 3』이 올 2021년 상반기에 출간돼 전체 드라마 전집이 완간될 예정이다. ‘김수현 드라마 전집’은 초기 작품부터 2010년대의 후기작에 이르기까지 김수현 작가의 대표작들로 구성된 선집이다. ‘김수현 드라마 전집’에서는 특히 작가의 극본에 담긴 입말을 살려 생활 언어를 본래대로 담아내려고 했다. ‘김수현 대본’의 독창성이라 할 만한 섬세하고 긴장감 있는 대사들은 문장부호나 호흡의 뉘앙스만으로도 의미가 달라지기에 이를 그대로 살리는 데에 역점을 두었다. ‘불륜’이라는 ‘사랑’에서 촉발되는 욕망과 배신의 극적 긴장감을 통해 인간의 숨겨진 욕구와 심리를 생생하게 구현해낸 이번 『내 남자의 여자 1, 2』를 통해 김수현 작가의 섬세한 언어 세계와 치밀한 심리 묘사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리얼리즘의 감각, 언어의 감수성으로 일상성을 묘파하다 드라마 장르는 당대 대중들의 욕망과 불안, 결핍을 드러내고 포착하는 대표적인 대중예술이다. 김수현 작가는 장르의 틀 속에서 인물의 갈등과 욕망을 일상적 현실에 녹여내 한국 리얼리즘 드라마의 장을 열었으며, 작품들은 한국사회의 격동기를 관통하며 대중들의 일상과 내면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회학적 텍스트로도 읽힌다. 김수현 작가는 1972년부터 본격적인 드라마 극본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40여 년에 이르는 시기 동안 수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초기의 홈드라마 시기, 1980년대의 (1984~1985), (1987) 등으로 대표되는 멜로드라마 시기, 이후 1990년대에는 (1991~1992), (1993), (1995~1996), (1997~1998), (1999) 등으로 대표되는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복합적인 인물 군상을 보여주었다. 김수현 작가는 2000년대에 들어서도 가족드라마와 멜로드라마를 넘나들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2004), (2008), (2010), (2013~2014) 등의 작품을 통해 부부 갈등, 가족의 의미, 동성애 문제, 결혼의 의미 등을 다루었다. 김수현 작가는 다양한 인물들의 파노라마 속에서 삶의 복잡한 국면과 인간 심리를 전달하며 시대와 함께해왔다. 오랜 작품 활동 속에서도 일관되게 현실에 밀착해 인간의 욕망과 갈등을 탐구하며, 시대를 관통하는 문제들을 새롭게 제기해왔다. 『내 남자의 여자』는 ‘사랑’과 ‘가정’이 지니는 전통사회적 의미에만 천착하지 않고 그 속에 담긴 개인과 이 개인이 이루고 있는 사회를 거미줄처럼 엮어 탐구한다. 이 속에서 속칭 ‘불륜’이라는 가족관계(부부관계)의 균열을 정면으로 직시한다. 김수현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도 정확한 심리 묘사로 미로처럼 엮인 세 명의 등장인물이 욕망과 갈등 속에서 삶의 방식을 치열하게 고찰한다. 틀을 깨는 전개로 새로운 현실을 제시하다 “그저 많은 조미료의 하나로 동원되는 ‘불륜 이야기’들이 갑갑해서 시작한 이야기” 김수현 작가는 인물들의 욕망을 가감없이 드러내고, 사건을 정확하게 찔러 파헤친다. 인물들의 사랑에서 촉발되는 욕망과 배신의 극적 긴장감은 인간의 숨겨진 욕구와 심리를 생생하게 구현해내며, 이 속에서 작가는 인물의 가장 내밀한 부분까지 파고들어 세 인물 사이의 감정선을 치밀하게 펼쳐낸다. 『내 남자의 여자 1, 2』는 ‘불륜’이라는 틀 속에서 세 인물 사이에 오고가는 폭발적인 감정선을 가장 깊은 곳까지 파고든 작품이다. 결혼 이후 평생 남편과 자식을 돌보는 가정주부로 살아온 지수는 한마디로 ‘천사표’ 아내다. 그의 남편인 준표는 대학 교수이자 가부장적인 성격으로, 지수를 사랑해 결혼했지만 권태를 느낀다. 지수의 친구 화영은 뛰어난 성형외과 의사로 미국에서 살다 남편을 잃고 괴로워하며 지수에게 의지하다 그녀의 남편 준표와 불륜 관계를 맺게 된다. 화영의 불꽃과도 같은 욕망과 준표의 유유부단한 욕망, 가정을 지키려는 지수의 도덕은 작품 내내 치열하게 충돌한다. 불륜으로 얽힌 세 남녀 주인공 화영, 지수, 준표는 자신의 감정과 현실, 서로 간의 복잡한 감정선을 넘나드는 고통 속에서도 도망치지 않고 이를 받아들이거나 마지못해 순응한다. 사랑이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현실 속에서도 자신의 정열을 당당하게 선언하는 화영과 준표의 태도와 이에 한없이 괴로워하고 배신감에 치를 떨지만 자식과 평생 동안 가져왔던 도덕률 때문에 용서하려고 하는 지수의 모습은 이들의 복합적인 관계 속에서 발전되고 변해간다. 사랑과 가정, 욕망과 도덕 사이에서 충돌하는 진실하고 날카로운 대사는 ‘불륜’은 단지 하나의 소재일 뿐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내 남자의 여자 1, 2』 ‘불륜’이 다루는 여러 가치들 중 ‘자신’이 누구인지, 또한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금 고찰하게 한다. 화영 꾸미지 말고 참지 말고 니 감정에 솔직해. 너 지금도 착한 척하잖아. 겨우 한다는 소리가 내가 너한테 얼마나 잘했는데 니가 이럴 수가 있어야. 메슥거리게 그러지 말고 언니처럼 온갖 쌍욕해가면서 덤벼들어! 그게 정직한 거야. 지수 (벌떡 일어나는)그래애 이 나쁜 기집애!! 내 남편하고 같이 자면서 말짱한 얼굴로 내 집에 드나들고 내 밥/내 반찬 얻어먹고 내 얼굴 마주보며 웃고 떠들고/너 용서 못해. 절대로 못해. 화영 훨씬 사람같다…그런데 니가 하나님이니? 니가 뭔데 용서고 뭐고야. 나 용서받을 일 없어 지수야. 지수 ???(뭐라고) 화영 (병 들고 일어나 주방으로 움직이며)이미 더 이상 친구일 수는 없으니까 피차 친구라는 관계 내려놓고 얘기하자. 지수 니가 원하는 게 뭐야 화영 (돌아본다) 지수 (싱크대 쪽으로/마주)너 스스로 와서 밝힐 때 너 목적한 게 있을거야. 우리 언니는 핑곌 거구. 화영 (맥주병 쥔 채 싱크대 두 손 올리며)김지수도 작정하니까 머리 돌아가네. 니 남편이 그랬거든…만사가 다 결정되어 한 상태로 멈춰 있는 사람 같다고. 착한 여자 헌신적인 아내 모범적인 엄마 성실한 인간… 하루 종일 똑같은 노래 반복 듣는 거처럼 그게 지루하다 그랬어. 지수 (모욕 느끼면서)……. 화영 뭘 원할까…. 임자 있는 남자 나누어 갖는 여자가 원하는 게 뭘 거 같니… 나누지 않고 혼자 갖고 싶은 거 아니겠니? 김수현 작가 특유의 심리적 깊이를 지닌 대사는 『내 남자의 여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내 남자의 여자』는 당사자는 ‘사랑’이라 믿는 불륜이 당사자와 그들의 가정, 주변 사람에게 끼치는 영향을 김수현 작가 특유의 직설적인 대사로 그려내고 있다. 김수현 작가가 구성한 현실은 사람과 시대, 사회를 명징하게 꿰뚫는다. 이 현실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가고 있는 인물의 내면 깊은 곳에서 건져낸 대사는 독자들로 하여금 어떤 인물이라도 결국에는 공감하게 한다. 갈등으로 번쩍이는 아슬아슬한 관계를 잇는 다층적인 감정선은 충격적인 동시에 풍성한 호소력을 갖춘다. 결국 변명과 상처로 귀결되는 사랑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표현한 인물들의 대사는 선악 구도로 인물을 가르고 평가하는 대신 각자의 사정을 가진 캐릭터들이 호소하는 자기 존재의 증명이다. 마음과 현실을 정확히 겨냥하는 대사로 현실을 창조하다 명징하고 유려하게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김수현 작가의 작품은, 문장과 대사에 주목해서 읽을 때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대사는 김수현 작가의 작품을 이끄는 강력한 엔진으로, 이러한 말의 리듬과 대화가 축적되며 서사가 진행될수록 독자들은 작품에 더 강력하게 몰입하게 된다. 이것이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를 통속극이나 장르 컨벤션 안에 복속된 이야기로 읽을 수 없는 이유이다. 김수현 작품의 주인공은 언어 자체이기도 하다. 『내 남자의 여자 1, 2』에서는 인물들의 사랑에서 촉발되는 ‘불륜’, 즉 욕망과 배신의 극적 긴장감을 통해 인간의 숨겨진 욕구와 심리를 생생하게 구현해내고 있다. 인물들의 대사는 곧장 자신이나 상대방의 마음의 핵심을 드러내고, 이 대화가 주는 날것의 감각과 긴장감에 독자들은 심리적인 반향과 충격을 느끼게 된다. 이 점이 김수현 작가의 작품이 지속적으로 변모하며 40여 년간 대중과 소통하고 대중을 흥분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이다. 대사는 적확하고 명료하게, 간결하고 때론 중첩되어 발화된다. 긴 대사들은 말줄임표와 쉼표, 호흡의 마디 속에서 다양한 뉘앙스를 품고서 각 인물들의 서사를 단단하게 쌓아가는데, 이 작품을 통해 이러한 작가의 면모를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어떻게 ‘말의 마술’이 인간의 욕망과 갈등을 펼쳐내며 서사를 만들어가는지 이 작품에서 생생하게 펼쳐지고 있다. “가장 먼저, 김수현 극본의 대사에는 마치 악보처럼 리듬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면 이해가 한층 쉬워진다. 대사의 리듬과 더불어 대사의 타이밍, 대사의 전환점, 호흡의 완급, 감정선의 절제 또는 연장 등이 대본 자체에서 표현되고 있다.”(4쪽) 리듬을 타며 서로를 자극하고 촉발하는 김수현 작가만의 독보적인 대사는 문장부호 하나, 말줄임표 개수 하나하나에 배우의 연기에 대한 지시가 담겨 있을 정도로 세심하며 섬세하며, 대사의 문장들은 표준 맞춤법을 우선하지 않고 김수현 작가의 서술 그대로를 살리는 데에 주력했다. 쉽고 짧고, 정확하고 중첩되는 리드미컬한 문장으로 생활 언어 그대로를 담은 작품 속 대사들은 인간 심연을 꿰뚫고 터져 나온다. 언어는 화끈하면서도 숨김이 없고, 부드럽고 섬세한 감각으로 인간의 심리와 일상의 구체적인 현장을 속속 드러낸다. 김수현 작가의 언어, 대사는 현실에 발 딛고 정확히 그 현실을 겨냥하는데, 이 부딪힘 속에서 자연스럽게 말들이, 인물이 태어나는 것이다. 작가가 그려낸 현실은 인간의 삶과 심리의 핵심을 관통해서 창조된 것이고, 이것이 김수현 언어의 마력이다. 김수현 작가의 극본은 시대를 넘어 더욱 생생하게 인간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과 삶의 철학을 전해주고 있다. 동시대 우리 삶의 현실에 단단히 뿌리내린 살아 있는 말들의 축제가 펼쳐지는 김수현 작가의 작품을 통해 독자들은 더욱 깊은 상상력과 감동을 얻을 수 있다.지수 (달려 붙듯)화영아.화영 니 남편.지수 ? ?화영 나 니 남편 사랑해..지수 ? ? ?화영 니 남편은 나 사랑하고..지수 (하얗게 바래는)화영 은수 언니한테 들켰어. 헤어진다고 약속해 놓고 우리 두 사람 다 도저히 헤어질 수가 없어서 다른 데로 숨으려다 언니한테 또 들켰어..지수 ……(보며)화영 그 전에는 머리칼만 한 웅큼 뽑아 놓더니 어제는 본격적으로 실력 발휘를 하더구나.지수 …….화영 우리 둘 서로 사랑해…….지수 ……(멍한 채로 보며)……. (1권, 5회) 준표 엄격하게 얘기하면 이일에 집 사람 말고는 누구도 끼어들 수 없는 겁니다. 지수랑 저/ 화영이 세사람 말고는 누구도 당사자가 아니에요. 일 당하면 당하는대로 세 사람이 해결할 문제지 처형이 그렇게까지 참견할 일이 아니란 말입니다.달삼 싸가지 하구는/ 싸가지 없는 줄 내 진작 알고 있었지만 /야! 엄격이고 나발이고 이 문제엔 논리가 필요없어. 너 지금 강의하냐? 논리를 개떡만드는 게 피끓는 가족애야. 내 동생 남편이 내동생 친구랑 그짓을 하는데 야!! 너 기분 나쁠까봐/사생활 침해 걸려서 그냥 팔짱끼고 강 건너 불구경하냐? 너는 그래? 늬 박사들은 그러냐?준표 거기에 박사가 왜 나옵니까.달삼 말이 안통해 그래. 박사들은 자네처럼 생각하고 그렇게 말하는가 싶어서. 박사 아닌 내가 잘못인가 싶어서. (1권, 4회)
홀로 쓰고, 함께 살다
해냄 / 조정래 (지은이) / 2020.10.15
16,800원 ⟶ 15,120원(10% off)

해냄소설,일반조정래 (지은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시대의 풍경과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미래,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 등단 50주년을 맞은 소설가 조정래가 불완전한 인간과 불확실한 세상에 문학이 줄 수 있는 희망을 담아 산문집을 출간한다. 인생살이 고민부터 문학과 창작에 대한 궁금증, 사회와 역사 문제까지 남녀노소 독자의 질문 100여 개에 대한 조정래 작가의 진심어린 응답을 정리하였다. 이 책에는 반세기 동안 조정래 문학의 영토를 함께 지켜준 독자들에게 선물이 되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진하게 담겨 있다. <황홀한 글감옥> 이후 10년, 더 웅숭깊어진 생각들과 못다 한 말들, 근작들에 대한 이야기와 현 시대 상황에 대한 성찰 등이 더해짐으로써 조정래 작가의 철학과 신념이 더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완결판으로 정리되었다. 책은 '문학과 인생', '대하소설 3부작의 세계', '문학과 사회' 등 세 개의 주제로 나뉘어 있다. 1부에는 문학의 존재 이유와 인생의 의미 등 치열한 작가정신과 인생철학을 풀어냈으며, 2부에서는 조정래 작가의 대표작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의 탄생 과정과 집필 배경을 생생히 이해하고 남다른 취재 및 창작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얻어갈 수 있다. 3부에서는 한반도의 역사.외교 문제부터 불평등과 폭력 등 현재 한국의 문제, 인공지능 시대를 바라보는 시선까지 각종 사회문제에 대한 작가의 폭넓은 통찰을 전한다.작가의 말 1부 문학과 인생, 인생과 문학 문학, 길 없는 길 | 작가로서의 재능 판별법 | 오늘의 조정래를 있게 한 것은 무엇입니까 | 예술은 결국 혼자 걸어가는 길이다 | 좋은 작품이 있을 뿐 | 소설의 존재 이유 | 작가의 네 가지 수칙 | 신념을 가진다는 것 | 영감의 조건 | 죽는 날까지 소년이고 싶습니다 | 노력을 이기는 재능은 없다 | 설명할 수 없는 자기만의 절실함 | 완벽을 향한 끝맺음, 퇴고 | 의미를 담아 제목을 짓는 법 | 말솜씨와 글솜씨 | 『사람의 탈』, 역사책으로도 다 하지 못한 이야기 | 대하소설 작가의 체력 관리 | 문학인생의 훈장이 되어버린 직업병 | 더 쓰지 못한 이유 | 『천년의 질문』, 마지막 절망과 소망을 담다 | 문학의 이유, 문학 교육의 목적 | 78세 소설가의 20년 집필 계획 | 독자 없는 작가는 작가일 수 없다 | 21세기 대하소설을 기다리며 | 글 쓰기 참 잘했다 | 언제나 새롭게, 다르게 | 마음 쓰며 그려낸 여성 인물 | 인물 창조의 시작, 이름 짓기 | 글의 시작과 구상 | 작가의 능력은 ‘인물 창조’로 판가름난다 | 내 문학을 관통하는 중심 가치관 | ‘에피소드가 없는 게 에피소드인’ 작가 | 예술에는 완벽이 없다 | 나도 매일 길을 잃는다 | 집필 방식에 대하여 | 작가에게 독자란 |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고른다면 | 문학의 길을 후회한 적 없다 | 작가, 그 첫걸음의 황홀 | 조정래의 연애소설 | 위인전을 쓰도록 해주십시오 | 40년 전의 결심 | 대작에는 역사와 사회가 담겨 있다 | 늦을수록 치열하게 | 소설가가 아닌 다른 인생을 산다면 | 50대에 제2의 삶을 살 수 있다면 | 쓰기만큼 치열한 읽기 | 인생이란 무엇인가 | 사는 동안 가장 어려운 것 세 가지 | 성공한 인생이란 무엇인가 | 세상의 시선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 소설로 사회적·역사적 삶을 살겠다 | 자기를 사랑하듯 자기의 직업을 사랑하라 | 아내의 편지, 손자의 편지 2부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의 세계 내가 역사에 대해 쓰는 이유 | 열두 살 소년이 품고 있던 문제의식 | 많이 읽고, 넓게 보고, 깊이 발견한다 | 소설 속 사실과 허구 | 그들 모두가 나의 아들딸이기에 | 『태백산맥』은 세상을 얼마나 바꿨을까 | 사투리, 내 영혼에 스민 언어 | 블랙리스트, 작품의 앞길을 막다 | 제대로 읽은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 | 어머니처럼 나를 안아준 벌교 | 민중을 향하는 문학정신 | 작품 속에 작가의 분신이 존재하는가 | 유일무이한 ‘전권 필사’의 역사 | 왜 『아리랑』을 써야 했는가 | 기꺼이 발로 쓰는 작가가 되다 | 지형지물이 알려주는 것들 | 역사와 소설 사이의 균형 | 작품이 클수록 주인공은 늘어난다 | 서러운 지평선의 고장, 김제 | 영원하고 유일한 우리 민족의 노래 | 왜 『한강』을 써야 했는가 | 낭만 없는 세계 여행, 현지 취재의 어려움 | 작가의 고통은 독자의 감동이 된다 | 효과적인 취재의 비결 | 『한강』 속 사랑 이야기의 의미 3부 문학과 사회, 사회와 문학 사죄하지 않는 일본에게 | 한반도 자존심 회복의 길 | 한국인 없는 한국의 미래 | 순리와 축복을 거역한 미래 | 모든 부모의 마음, 참된 부모의 선택 | 무책임한 것은 권력자들뿐만이 아니다 | 3·1운동 100년 후 첫해를 맞으며 | 시대를 역행하는 맹목적 좌우 대립 | 한국 교육의 핵심 문제와 그 뿌리 | 반민족적 범죄에 공소시효란 없다 | 횡포하는 권력 앞에서 | 국민이란, 국가란 무엇인가 | 더 이상의 625는 없어야 한다 | 스포츠계 폭력사태에 대하여 | 신적인 권능이 주어진다면 | 우리 시대의 절망과 희망 사이 | 여행을 하십시오 | ‘속도’와 ‘편리’ 속의 ‘본질’ | 종이책의 운명 | 인공지능이 문학작품을 쓴다면 | 새로운 싸움, 스마트폰에의 선전포고 | 나무와 숲의 상관관계를 보는 안목 | 불평만으로는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다 | 졸혼에 대하여 | 행복과 평화를 물려주고 싶어서 | 젊은이에게 전하는 네 가지 당부죽을 만큼 치열하고, 고독마저 행복했던 반세기 문학인생의 정수 소설가 조정래가 등단 50주년을 맞아 문학과 삶, 사회를 이야기하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시대의 풍경과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미래,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 등단 50주년을 맞은 소설가 조정래가 불완전한 인간과 불확실한 세상에 문학이 줄 수 있는 희망을 담아 신작 산문집 『홀로 쓰고, 함께 살다』를 출간한다. 인생살이 고민부터 문학과 창작에 대한 궁금증, 사회와 역사 문제까지 남녀노소 독자의 질문 100여 개에 대한 조정래 작가의 진심어린 응답을 정리하였다. 이 책에는 반세기 동안 조정래 문학의 영토를 함께 지켜준 독자들에게 선물이 되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진하게 담겨 있다. 『황홀한 글감옥』 이후 10년, 더 웅숭깊어진 생각들과 못다 한 말들, 근작들에 대한 이야기와 현 시대 상황에 대한 성찰 등이 더해짐으로써 조정래 작가의 철학과 신념이 더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완결판으로 정리되었다. 책은 ‘문학과 인생’, ‘대하소설 3부작의 세계’, ‘문학과 사회’ 등 세 개의 주제로 나뉘어 있다. 1부에는 문학의 존재 이유와 인생의 의미 등 치열한 작가정신과 인생철학을 풀어냈으며, 2부에서는 조정래 작가의 대표작 『태백산맥』『아리랑』 『한강』의 탄생 과정과 집필 배경을 생생히 이해하고 남다른 취재 및 창작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얻어갈 수 있다. 3부에서는 한반도의 역사외교 문제부터 불평등과 폭력 등 현재 한국의 문제, 인공지능 시대를 바라보는 시선까지 각종 사회문제에 대한 작가의 폭넓은 통찰을 전한다. 소탈하면서도 준엄하며, 직설적이면서 세심한 응답과 재치 있는 입담이 돋보이는 이 책에는 흥미롭고도 유익한 이야기들이 고루 담겨 있다. 특히 스마트폰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는 책과 독서 문화에 허탈함과 쓸쓸함을 느끼지만, 작가는 절망하고 포기하지 않는다. 대신 초심을 지켜나가며 앞으로 20년간 스마트폰보다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써내기 위해 결기를 다지는 모습에서 ‘50년째 베스트셀러 작가’의 남다른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또한 힘이 들 때마다 되새기는 문청 시절의 고뇌와 다짐, 사인회에서 들은 한마디까지 다 간직해두고 창작의지를 다지는 독자들과의 추억 역시 오늘의 작가 조정래를 있게 한 밑거름이다. 독자들은 작가를 향해 “소설의 기본적 역할과 소임은?”, “대하소설을 쓴 이유”,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허구인가?” 등 문학과 집필에 관해 질문하는 한편 “성공한 인생이란 무엇인가”, “사는 동안 가장 어려운 것 세 가지”, “제2의 인생을 산다면?” 등과 같은 인생에 대한 궁금증을 묻기도 했다. 또한 “국제 관계를 푸는 열쇠”와 “저출산 문제와 한국 교육의 미래”, “스포츠계 폭력 사태에 대한 해결책”과 같이 사회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질문도 있다. 다양한 독자들의 질문 의도를 헤아리며 성심성의껏 답변한 작가는 열혈 문학청년에서 한국의 대작가가 되기까지 겪어온 시행착오와 깨달은 바를 스스럼없이 고백하는 한편 개개인의 인생과도 직결된 사회문제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나는 왜 하필 이렇게 슬프고 처참한 역사의 땅에 태어났을까? 그런데 왜 하필 소설을 쓰고자 하는가? 그렇다면 무엇을 써야 할 것인가?” 하는 질문은 작가 평생의 화두가 되었고, “인간의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인간에게 기여하는 문학”은 작가 평생의 목표가 되었다. 작가는 문학도 인생도 오로지 혼자서 일구어나가야 하는 척박한 길이었지만 그 목적지는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이었기에 무엇보다도 값지고 의미 있는 길이었다고 회상한다. 진정한 대화와 소통이 필요한 시대, 오직 사람을 위하는 소설 쓰기에 일생을 바쳐온 문학 스승이자 인생 대선배의 직접 체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들은 현명한 삶의 자세와 세상을 보는 안목에 대해 남다른 가르침과 울림을 줄 것이다. Q. 혹시 선생님도 길을 잃은 듯한 경험이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예, 매일 길을 잃고 허둥거린 것이 제 문학인생 50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슨 소리냐고요? 글 쓰는 일이란 순간순간마다 혼자서 결정을 내려야 하는 극한적 고통의 길입니다. 그 길 걷기의 고통스러움을 어느 때부터인가 문인들은 ‘절대 고독’이라고 표현해 오기 시작했습니다. (중략)우리 몸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세포들로 이루어졌듯 소설도 수없이 많은 문장들로 엮어져 있습니다. 우리 몸은 세포 하나하나가 전부 건강해야만 탄력적인 활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소설의 성패와 감동의 농도는 한 문장, 한 문장의 완벽도가 쌓여 결정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모든 작가들은 한 문장, 한 문장을 쓸 때마다 무의식적으로, 자동적으로 초긴장 상태에 처하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게 됩니다. 그 상태를 뭐라고 해야 할까요. 그때가 아마 귀하가 말한 ‘길을 잃은 듯한 경험’을 할 때가 아닐까요. 새로운 문장을 쓰려고 하는 그 순간순간의 긴장은 어쩌면 작가들에게는 순간순간 닥쳐오는 좌절이 아닐까 합니다. 그 무수하게 밀어닥치는 좌절을 박차며 새 문장 하나를 이루어내는 것, 그것이 소설 쓰기의 어려움이고 고통일 것입니다.-「나도 매일 길을 잃는다」 중에서 Q. 만약 쉰이 넘어서 첫 글, 첫 책을 쓰는 운명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어떤 심정과 자세이실까요?저는 28세부터 3년 동안 중고등학교 선생을 했고, 유신 바람에 휘말려 교직을 떠난 다음에 5년여 동안 불안하게 잡지사와 출판사를 떠돌며 글을 많이 쓰려고 애썼고, 그다음 3~4년은 전업작가로 살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직접 출판사를 차려 사장 노릇부터 전국 출장을 다니는 영업부장까지 도맡느라고 글은 한 줄도 쓰지 못한 채 쓰라린 세월을 보내야 했습니다.“동대 출신으로 쓸 만한 인간 하나 있나 보다 했더니 출판쟁이로 버려버렸군.”어느 선배가 술자리에서 했다는 이 말을 전해 들으며 저는 쓰라린 마음으로 이를 악물었습니다.‘출판쟁이? 두고 봐라, 내가 어떤 글을 쓰는지. 내가 글을 쓰지 않으려면 아예 이 짓을 시작하지 않았다.’저는 고속버스에 몸을 싣고 전라도 땅으로 내려가며, 비가 퍼붓는 속에, 밤버스를 타고 경상도 땅을 달리며, ‘두고 봐라, 두고 봐라’를 이뿌리가 저리도록 씹어서 삼키고 또 삼켰습니다.그리고 세 식구가 세끼 밥만 몇 년 먹을 수 있게 저축을 하게 되자 출판사를 넘기고, 그리고 가슴 저리게 벼르고 있었던 글쓰기에 나섰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태백산맥』이었습니다. 그때 나이가 40세였던 겁니다.-「늦을수록 치열하게」 중에서
정령환상기 7
레진노벨(레진엔터테인먼트) / 키타야마 유리 지음, 이은혜 옮김, Riv 그림 / 2018.01.29
7,500원 ⟶ 6,750원(10% off)

레진노벨(레진엔터테인먼트)소설,일반키타야마 유리 지음, 이은혜 옮김, Riv 그림
흔들리며 걷는 길
포이에마 / 김기석 지음 / 2014.12.01
13,800원 ⟶ 12,420원(10% off)

포이에마소설,일반김기석 지음
이탈리아, 터키, 조지아, 아르메니아, 프랑스 등을 다니며 수도원과 교회, 미술관 속에서 하나님과 세상과 공동체를 만났다. 물결처럼 사무치는 ‘고독’과 그분과 대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인 ‘침묵’, 그리고 평화를 갈망하며 건네는 ‘기도’를 벗 삼아 걸었던 순례의 날들을 잔잔하게 써내려간다. 길 위에서 누구를 만날 것인지, 어떤 삶의 풍경과 마주할 것인지, 또 영원의 중심이신 분의 마음은 어떠한지, 치열하게 고민했던 40여 일의 순례 일기이다. 저자는 이번 순례의 여정에서 가장 큰 목표로 삼은 것은 바로 ‘잃어버린 나의 불온함을 찾는 것’이었다. 물결처럼 사무치는 ‘고독’과 그분과 대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인 ‘침묵’, 그리고 평화를 갈망하며 건네는 ‘기도’를 벗 삼아 걸었던 순례의 날들을 저자 특유의 아름다운 문체와 저자가 직접 찍은 60여 컷의 사진과 함께 만난다. 깊은 안식을 가까이 하면서도 단 한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으며 하나님과 사람과 공동체 속에서 보낸 저자의 ‘영혼을 닦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여는 글 첫 번째: 침묵 속으로 두 번째: 평화의 기도 세 번째: 어둠에서 빛으로 네 번째: 멈추어 서는 시간 다섯 번째: 영혼을 가만히 흔드는 종소리 여섯 번째: 그것은 사랑! 일곱 번째: 네 믿음이 너를 구했다 닫는 글“순례자의 가장 큰 특권은 길 잃을 권리” 잃어버린 불온함을 찾아 나선 길 위에서 그분과 대화하고, 묻고, 의심하고, 확인했던 날들의 기록 나침반은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북쪽을 가리킨다. 한 번에 정확하게 북극을 향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흔들리면서, 그러나 올곧게 자신의 역할을 수행한다. 그렇게 일생 동안 ‘나침반처럼’ 신앙에 대한 불확실성과 정직하게 대면하면서 믿음을 성장시키는 것이 그리스도인이 걸어야 할 길이라고 말하는 자가 있다. 균형 잡힌 영성과 날선 통찰, 탁월한 수사학으로 주목받고 있는 청파감리교회의 김기석 목사다. 한국 교회가 처한 현실을 날카롭고 명료하게 분석하면서도 그 아픔을 절절하게 풀어낸 그의 설교는 ‘한국어로 된 가장 아름다운 설교’라 불릴 만큼 문학적이다. 그는 30년 동안 한 교회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역했다. 환경과 나라와 사회를 위한 기도 또한 멈추지 않으며 달려오다 마침내 안식의 기간을 선물 받았다. 안식의 기간 동안 이탈리아, 터키, 조지아, 아르메니아 등에 있는 수도원과 교회, 미술관을 돌며 예수의 길을 걸었던 사람들의 발자취를 좇았다. 이 책은 그 길 위에서 기록한 40여 일간의 순례 일기이다. 누구를 만날 것인지, 어떤 삶의 풍경과 마주할 것인지, 또 영원의 중심이신 분의 마음은 어떠한지, 치열하게 고민했던 순간을 저자는 하루도 빠짐없이 써내려갔다. 30년 사역의 삶을 뒤돌아보았을 때 그가 스스로에게 가장 아쉬워하는 것은 자신의 ‘잃어버린 불온함’이었다. 어느 순간부터 신앙과 사회문제와 인간관계에 대해 언제나 의문부호를 붙이며 날이 선 채 살기보다 두루 원만하게 지내는 게 편해진 자신을 발견한 것이다. 각을 잃어버린 사각형의 비애에 사로잡힌 그는 이번 순례의 여정에서 가장 큰 목표로 삼은 것은 바로 ‘잃어버린 나의 불온함을 찾는 것’이었다. 물결처럼 사무치는 ‘고독’과 그분과 대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인 ‘침묵’, 그리고 평화를 갈망하며 건네는 ‘기도’를 벗 삼아 걸었던 순례의 날들을 저자 특유의 아름다운 문체와 저자가 직접 찍은 60여 컷의 사진과 함께 만난다. 깊은 안식을 가까이 하면서도 단 한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으며 하나님과 사람과 공동체 속에서 보낸 저자의 ‘영혼을 닦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 길 위에 선 일상순례자 일기 김기석 목사를 표현하는 또 다른 단어로 ‘길 위의 사람’, ‘일상순례자’가 있다. 그에게 ‘길’ ‘삶’ ‘순례’라는 단어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그런 그가 정말로 길 위에 혼자 섰다. 이탈리아, 터키, 조지아, 아르메니아, 프랑스, 독일 등 두 달 가까이 치열한 사역 현장을 벗어나 진짜 순례를 했다. 누구의 도움을 받지 않고 기차와 버스를 갈아타고, 때론 오랜 시간을 걸으며, 때론 수도원 공동체 속으로 들어가 침묵하거나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지내며 보냈다. 순례 기간 동안 정직하게 기록한 글에는 군중 속에서 느꼈던 외로움, 예기치 않은 소소함에 대한 감사함, 대하는 사람들과의 친밀함도 있다. 이것은 낯선 길 위에서의 순례와 일상 속에서 부대끼는 순례와 얼마나 비슷한지를 알려준다. ♠ 문학과 영성이 어우러진 수도원 기행 이탈리아 아씨시에 있는 프란체스코 수도원부터 터키 이스탄불의 하기스 소피아, 조지아의 사메바 성당, 아르메니아 흐립시메 교회 등 여섯 개 나라에 있는 교회와 수도원을 찾아가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그곳의 숨겨진 가치를 기록했다. 교회와 수도원, 그리고 미술관까지 그곳에 대한 역사와 배경을 기초하여 풀어낸 아름다운 문장은 마치 독자들도 함께 그곳에 서 있다는 느낌이 들게 만든다. 또한 프랑스의 떼제 공동체에서 지낸 수여 일 동안 청소년과 사역자들의 연합과 공동체에 대한 고민과 배움을 풀어놓았고, 독일의 전시관과 건축물을 보며 아름다움과 조화로움을 생각했다. 여행지에 대한 해박한 배경 지식과 함께, 폭넓은 문학적 소양 그리고 깊은 영성까지 어우러진 책은 지금껏 나왔던 저자의 책과는 또
돌고래의 꿈
온북스 / 김나영 지음 / 2018.01.25
10,000

온북스소설,일반김나영 지음
올리는 글 _ 004 1. 존재 여는 시 _ 단지 그냥은 아닌 _ 012 박쥐물고기 각인 _ 018 명왕성 컴플렉스 밀애 _ 025 이 작은 손에 나침반을 겨울비를 맞고 첫눈을 맞고 _ 030 손모아 깨달아 갈라파고스 군도 _ 036 경계의 맞닿음 징검다리 _ 040 영원 닫는 시 _ 卵의 진화 _ 044 2. 수렴 여는 시 _ 묻는다 _ 050 가끔 그 집에 간다 어느 아침 _ 055 와해무한육면각체 방화 _ 059 돌아보기 I 나는 _ 067 기름 속의 물방울 안녕, 나의 친적 _ 071 불손한 기도 체크메이트 _ 077 문밖에서 닫는 시 _ 너머 _ 082 3. 발산 I - 편지의 물결 여는 시 _ 시심의 밤 II _ 084 한여름 밤의 꿈 헌화 _ 091 극한 II - 불연속 구간에서의 수렴 관점 I _ 094 관점 II 흔한 이별 _ 098 극한 I - 발산 새벽별 _ 104 2020년의 데이트 별들로 가는 길 _ 109 손을 잡고 땅을 딛고 닫는 시 _ 누구나의 詩 _ 112 4. 관찰 여는 시 _ 손끝의 서사 _ 116 세상을 보는 눈 웃음이여 _ 124 아이야 II 서점 앞 풍경 _ 128 푸른 구슬 I 명왕성 I _ 134 달 I 가을 I - 모퉁이 돌면 _ 139 청령포의 노송 잠들지 않는 뇌 _ 144 쉬지 않는 심장 닫는 시 _ 출사표 _ 148 5. 발산 II - 외침 여는 시 - 詩를 앞에 두고 _ 152 단가요 습관성 피노키오 증후군 _ 158 만성 피노키오 증후군 공무도하가 2016 _ 162 별이 지는 밤 서른의 역전 _ 165 진심에 혜안을 덧붙여 어떤 하루 _ 168 다가오는 봄에는 천도 _ 174 성화승천 닫는 시 - 돌고래의 꿈 _ 178
천하를 경영한 기황후 3
일송북 / 제성욱 글 / 20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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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송북소설,일반제성욱 글
낯선 이국땅에서 여인으로써 겪게 되는 기황후의 인간적인 고뇌는 읽는 이의 가슴을 서늘하게 하는 면이 있다. 또 권모술수가 판치는 황실의 권력다툼에 매몰되지 않고 고려인의 긍지를 지키며 큰 덕(德)으로 정치적 이상을 실현해가는 과정은 이 소설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총 4권으로 기획된 소설은 탄생부터 죽음까지 고려 여인 기황후의 파란만장한 삶을 심도 있게 그리고 있다. 이 소설은 故 제성욱 작가가 2000년 새해에 본 출판사와 함께 기획하고, 역사의 고증 자료가 있다는 곳에는 안 찾아간 곳이 없을 정도로 공을 들인 한국 최초의 기황후 역사 소설이다. 역사적 고증 자료들에는 기황후의 음과 양의 기록이 동시에 공존한다. 하지만 음의 기록들이란 게 워낙 불세출의 인물인 기황후의 공적을 덮는데는 너무 초라한 삿대질일 뿐, 기황후는 세기의 거인으로 당당했다. 1990년대에 대만의 한 작가가 그린 기황후의 소설이 있었다. 이 소설은 통칭 중국의 특성상 한족이 대륙의 역사를 좌우지 해 간다는 입장과 명나라의 관점, 조선의 사대주의적 관점에서, 기황후를 포함한 원나라와 고려의 역사를 폄하한 소설이었다. 그러나 기황후의 역사 고증자료를 면밀히 검토하는 과정에서 기황후의 삶과 애환, 사랑, 미움, 충성, 배신, 권력, 질투, 희생, 권무술수, 조국, 아름다움, 국방, 대륙, 실크로드, 해상무역, 자비, 약속 등 이런 수많은 키워드가 제 작가의 마음에 담겨졌다. 세계 역사상 타민족인 고려 여인이 중국 대륙의 정실 황후가 되고, 황제를 대신한 실제 여제로 실크로드와 해상무역을 장악한 예는 그 어디에도 찾아 볼 수 없다. 제성욱 작가는 이러한 모든 내용을 이끌고 가는 대표 키워드를 \'민족의 자긍심\'에 두었다. 중국이 그려낸 기황후가 아닌 한국이 그려낸 우리 민족의 소설 기황후를 그 시대의 역사 고증과 주변의 정세를 모두 복원 시키는 구상이었다. 결국 이러한 작가의 오랜 설계는 죽음 앞에서 불멸의 혼으로 써내려간 대작으로, 장장 7천여 매의 \'천하를 경영한 기황후1∼4권\' 대하소설로 2006년 탄생하게 된다. 당시 이 소설이 발표된 후, 기황후 역사의 제자리 찾기 모습은 인터넷과 문서활동등 여러 유형으로 활발해 졌었다. 그러나 최근 한 방송과 출판사에서 \'창작의 자유성\'이란 범위를 넘어 기황후 역사 왜곡이란 충격적인 현장을 접하면서 수많은 언론, 역사학자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방송의 드라마를 먼저 소설로 내보낸 도서는 그야말로 이게 역사 소설인지 판타지인지를 구분 할 수 없을 정도로 역사를 왜곡하여, 읽어 나가기에 낮이 부끄러울 정도의 유치함에서 출판의 최악 상혼이 어떤 것인가를 알게 되었다. 작가를 소개하는 안내글에는 \'오랜 기간 치밀한 자료 조사와 고증을 거쳐 소설 기황후를 탄생\'시켰노라고 버젓이 기록 되어 있었는데 도대체 무엇을 5년 동안 치밀하게 자료 조사하고 누구에게 고증을 거쳤는지 매우 궁금한 내용들이 150여 가지가 훌쩍 넘었는데 대표적인 것은 이런 내용들이었다. 자신의 서모인 경화공주와 대신들의 부인을 수없이 겁탈하고, 길가다가 반반한 여인네들을 보면 역시 그 짓거리를 하는 고려 충혜왕. 백성과 신하들의 목숨은 파리 목숨쯤으로 여기고 그들의 재산도 서슴없이 자기 것으로 만들던 고려 최악의 왕을 민족의 영웅으로 탄생 시킨 후, 이 왕이 기황후와 사랑을 나누고 그 아이를 가지게 한다는 설정은 경악을 금치 못하는 내용이었다. 이 뿐만 아니라 이미 죽은 자를 살려서 권력을 누리게 만들고, 역사적 연대들 조차도 자주 틀리는 등 왜곡으로 빼곡이 들어찬 말도 안 되는 내용들이 너무 비일 비재했다. 책을 소개하는 이 난에 남의 책을 추호도 거론할 필요성을 가지지는 않는다. 다만 故 제성욱의 작가가 죽음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복원 시켜 놓은 기황후 역사에 대한 왜곡 날조가 \'창작의 자유\'를 넘어가는 출판의 유혹에 독자들의 판단이 흐려질까 염려도 된다. 자신의 임박한 죽음 앞에서도 한치의 흔들림 없이 기황후의 음과 양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민족의 혼이 무엇이고, 그 역사는 어떻게 평가되며, 작가의 문학정신은 어디에 자리를 두어야 하는지를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故 제성욱의 작가의 불멸의 혼은 높이 평가 되어야 한다. 다시 이 책을 예쁘게 디자인하여 그대 故 제성욱 작가의 영전 앞에 바친다. 삼가 故 제성욱 작가의 문학정신을 기린다 누가 기황후의 역사를 왜곡하고 이 소설을 흉내 내는가? ‘창작의 자유’를 넘어선 역사왜곡, 그 악영향에 찍는 마침표와 청량 해독제!! 2006년, 다가오는 죽음 앞에서도 불멸의 혼으로 써내려간 한국 최초의 기황후 원작 소설 유장하고 웅혼한 필치로 700년 전을 되살려낸 7천여 매의 대하소설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역사적 고증과 감칠맛 나는 문학정신이 고난, 꿈, 사랑, 야망, 질투, 우정, 희생, 권력, 배신, 아픔 등을 쉴 새 없이 두드린다. 1. 역사 속에서 진실 찾기 -700년 전 유라시아 대륙을 지배했던 원 제국은, 고려인들이 경영하고 있었다. 한민족 역사상 중국 왕조의 황후가 되어 대륙의 정세를 주도했던 유일한 사람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700년 전, 나라가 약해 강대국 원나라의 강압에 못 이겨 백성을 공물로 바쳐야했던 참담한 고려시대, 그녀는 공녀로 이국땅에 끌려간다. 고려의 문장가 이곡은 “공녀로 선정되면 온 집안사람들이 피눈물을 흘렸다”고 공녀 반대 상소문을 남겼지만, 정작 원나라에 끌려가 몽골 귀족의 첩이되거나 창기가 되어야 했던 고려 여인들의 삶에 대해서 역사는 기록을 남기지 않았다. 차 따르는 궁녀에서 당대 지배세력의 갖은 핍박을 견디며 극적으로 황후가 되었던 기황후. 그녀는 공녀나 환관으로 끌려가 노예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들 고려인들의 희망이었고 긍지였다. 자신을 버린 고려의 권익을 위해 정치력을 발휘했고 더는 백성을 공물로 갖다 받쳐야하는 약소국의 참담함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어린 왕들을 독살시키면서까지 권력 찬탈을 일삼았던 고려 왕조의 폐단을 막기 위해 공민왕을 추대하기도 했다. 이것이 역사가 단편적으로 기록하고 있는 그녀의 행적이다. 그러나 최근에 알려진 기황후에 대한 평가는 역사 속에 뚜렷한 공적이 있음에도 부정적인 측면 일색이다. 왜 그럴까? 그것은 승자들에 의해 기록된 한족 중심의 명나라 사관이 왜곡과 폄하를 일삼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인 조선의 사대주의적 사관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할 수 있다. 소설을 집필한 작가의 문제의식은 여기서부터 출발한다. ‘우리 역사 바로 알기’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왜 우리는 과거 유교와 봉건적인 사관에 의해 폄하된 자랑스러운 우리 선조에 대한 재평가에는 무심한가? 기황후의 천하 경영 방식이 돋보이는 것은 공평 과세와 무역 수익으로 비축한 황실 재정을 사치와 향락으로 탕진하지 않고 백성을 위해 온전히 베풀었다는 데 있다. 하지만《천하를 경영한 기황후》가 소설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결코 단순한 영웅 그리기나 과장된 성공 신화가 아니다. 작가는 기황후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이야기 속에서 실체적 진실을 찾아가고 있다. 기황후는 국가 경영에 대한 분명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통치자였다. 당시 원나라는 천재지변과 거듭된 민란으로 국가 경제는 말이 아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녀는 무능한 황제들이 써왔던 잘못된 방식, 즉 국가 재산을 늘리기 위해 세금을 높여 백성들을 더 궁핍하게 만드는 방식을 취하지 않았다. 기황후가 추진한 정책은 오늘날로 치자면 많이 버는 자에게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하는 ‘형평과세’였다. 내수 시장을 돌보기 위해 국가 재정의 근간을 이루었던 금과 소금의 밀거래를 완벽하게 통제했다. 이는 물가를 안정시키면서 동시에 세수를 확보하는 길이었다. 또 대상(隊商)이나 귀족 계급이 장악해서 엄청난 폭리를 취하고 있던 실크로드와 국제해상무역의 이권을 황실 직속기관인 자정원에서 직접 관리토록 했다. 그 적재적소에 고용보나 박불화와 같은 고려 출신 환관들을 책임자로 임명해 명령체계의 혼선을 없애며 이윤의 극대화를 꾀했다. 이런 개혁 정책은 당시 지배 세력들의 극심한 반발에 부딪쳤다. 기황후는 이들을 단호하게 제거하거나 아름다운 고려 여인들을 이용해 포섭하는 과단성과 능수능란함을 보이기도 했다. 기황후의 이러한 천하 경영 방식이 돋보이는 것은, 공평 과세와 무역 수익으로 비축한 황실 재정을 사치와 향락으로 탕진하지 않고 백성을 위해 온전히 베풀었다는 것이다. 낯선 이국땅에서 여인으로써 겪게 되는 기황후의 인간적인 고뇌는 읽는 이의 가슴을 서늘하게 하는 면이 있다. 또 권모술수가 판치는 황실의 권력다툼에 매몰되지 않고 고려인의 긍지를 지키며 큰 덕(德)으로 정치적 이상을 실현해가는 과정은 이 소설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총 4권으로 기획된 소설은 탄생부터 죽음까지 고려 여인 기황후의 파란만장한 삶을 심도 있게 그리고 있다. 2. 시대를 뒤흔든 영웅들의 장쾌한 이야기 -혁명가, 부패한 관료, 장수들, 궁인들의 갈등관계를 치밀하게 구성하며 당시 극변기의 정세와 시대상을 생생하게 반영했다. 소설의 배경은 14세기 말엽으로, 원나라와 고려 왕실을 주 무대로 삼고 있다. 이야기 속에는 다양한 인물 군상들이 나온다. 명 태조 주원장과 조선 태조 이성계 같은 익히 잘 알려진 인물에서부터, 기철 같은 부패한 관리나 한산동 같은 민란을 주도했던 혁명가들까지 등장하며 당시 극변기의 정세와 시대상을 생생하게 반영하고 있다. 이 소설이 의미 있는 것은 그동안 우리 역사나 역사소설이 등한시 해온 ‘역사 이면(異面)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이다. 700년 전 공녀나 환관으로 강제로 끌려간 민초들의 삶. 그들은 기황후를 중심으로 이국땅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며 고려인들만의 왕국을 꿈꿨다. 역사는 그들을 단지 ‘자정원파를 형성하며 큰 세력을 이루었다’고 짧게 언급하고 있을 뿐이다. 원나라의 국가 재정을 담당했던 자정원의 원사 고용보나 영록대부 박불화는 원사 ‘환관열전’에 나올 만큼 잘 알려진 인물들이다. 소설은 이들 뿐만 아니라 기록되지 않은 고려 출신의 궁녀와 환관들의 삶을 새롭게 조명하며 극적 리얼리티를 획득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인물이 최천수이다. 최천수는 연인 곁에 머물기 위해 스스로 거세를 하고 환관이 되는 고려 남자이다. 그는 한때 고려의 이름난 검객이었지만, 기황후의 호위 환관이 되어 일생을 그림자로 살아가다가 생을 마감한다. 최천수와 기황후의 이루지 못할 사랑 이야기는 비록 작가의 상상력이 만들어 놓은 극적인 구성일 뿐이지만, 당시 노예처럼 강제로 끌려가 이국땅에서 살아가야 했던 남녀의 고단하고 저린 삶을 절절하게 보여주고 있다. 소설은 우리 역사에서 생몰년조차 명확히 기록하고 있지 않은 기황후의 탄생부터 죽음까지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심도 있게 그렸다. 주원장에 의해 대도성을 내주고 초원으로 돌아간 이들 몽골 왕조의 이야기는 중국 역사에서도 비중 있게 다루지 않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이미 명(明)을 건국한 한족들은 ‘북원(北元)’이라며 몽골 왕조를 폄하했지만, 초원으로 돌아간 기황후와 그의 자손들이 경영했던 땅은 몽고 고토를 완벽하게 되찾았기에 여전히 광활했다. 순제가 죽고 선광(宣光)을 연호로 원나라의 중흥을 꾀했던 기황후의 장자 소종(昭宗) 황제, 그리고 차남 토구스티무르에 의해 원나라는 여전히 큰 세력을 이루고 있었고 기황후의 정치력이 미치고 있었다. 그 무렵의 원나라는 더 이상 몽고족들만의 나라는 아니었다. 고려와 발해의 유민, 여진족 등이 합세하며 연합 정부를 이루었고, 그 후 200년 동안 그 명맥을 유지했다.
오직 한 사람에게로
쌤앤파커스 / 김용진 (지은이) /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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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소설,일반김용진 (지은이)
코로나19 목하의 비즈니스는, 한마디로 ‘초개인화, 초맞춤화’ 서비스의 압승이었다. 아마존부터 넷플릭스까지 시간, 장소, 형태의 경계를 없애고 ‘오직 한 사람에게로’ 향하는 초맞춤화 서비스 ‘온디맨드’가 코로나 시대의 진정한 승자로 급부상했다. 온디맨드on-demand, 즉 ‘요구형’ 서비스는 공유경제, 구독경제, O2O 등의 상위개념으로, 이미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종착지로 여겨져왔다.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3년마다 2배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온디맨드의 빅웨이브, 당신이 어떤 업종, 어떤 업계에 있든 한 번은 꼭 타고 넘어야 할 파도라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이 책은 이 시대에 가장 앞선 제조+서비스 융합은 무엇이고, 가장 잘나가는 온디맨드 서비스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것을 구현하는 비즈니스모델이 무엇인지를 자세히 담았다.시작하며 _ 미래 기업은 어떻게 생존하고 성장하는가? PART 1. 혁명의 시대 혁명의 시대에는 관점의 전환이 필수 이미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온 미래 기술들 노동 대체 기술이 지능 기반 기술로 | 생산성과 의사결정 효율 높이는 인공지능 | 초연결성으로 서비스의 가치를 높이는 사물인터넷 | 컴퓨터가 없어도 컴퓨팅이 가능한 클라우드 컴퓨팅 |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주는 빅데이터 |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연결해주는 모바일 | 온디맨드 제조의 성패를 좌우하는 소재 모든 지식이 디지털을 향할 때 산업과 고용은 어떻게 달라질까? 상품과 서비스의 융합, 새로운 경쟁의 규칙 제품의 서비스 | 서비스의 제품화 | 맞춤화된 제품-서비스 통합 무료경제와 양면시장으로 블리츠스케일링 양면시장의 3가지 조건 ‘규모의 경제’가 무의미해진 세상 공장이 없다고? 스마트팩토리에 맡기면 끝! 대기업 공중분해가 현실화되고 있다 PART 2. 온디맨드 이코노미, 이미 와버린 미래 공유경제, 구독경제 위에 온디맨드 이코노미가 있다 이미 일상을 파고든 온디맨드 서비스 | 대여나 교환으로 서로 편익과 이윤을 얻는 공유경제 | 정기적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독경제 | 온라인의 편리함과 오프라인의 즉시성을 결합한 O2O O2O 최강자 아마존 집중 분석 주문하기도 전에 출발하는 예측배송, 아마존 프레시 | 계산대도, 계산원도 없는 원패스 서비스, 아마존 고 | 고객이 없어도 집 안까지 안전하게, 아마존 키 ‘원가 〈 가격 〈 가치’ 딜레마를 어떻게 해결할까? ‘캐시카우’로 ‘스타’를 키워라? | 문제는 ‘시장점유율’이 아니라 ‘고객점유율’ | 미래 기업의 경쟁은 플랫폼 간의 전쟁 초연결, 초지능 시대, 어떤 서비스가 뜰까? 초연결?시간, 공간, 경험의 3차원 | 초지능?지능화된 센서로 문제해결 | 초연결 시대 소비를 주도하는 C세대 아디다스 스피드팩토리가 의미하는 것 문제해결을 위한 모든 것이 ‘서비스’다 | 1년 6개월 걸리던 생산을 10일 만에 | 기업 간 거래도 ‘소유에서 사용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산업이 창출되는 조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경계가 사라지다 | 모든 프로세스에 디지털 기술을 | 블록체인으로 신뢰구현 모든 기술, 자원, 프로세스를 온디맨드로 집중시켜라 기술과 자원, 프로세스를 바꾸기 위한 가장 중요한 3가지 전략 온디맨드 워킹, 노동과 일자리의 미래를 바꾸다 홈오피스가 부상하면 도시는 어떻게 변화할까? 온디맨드 시대, 기업성장의 비밀 넷플릭스, 스타벅스, 버버리에서 배워야 할 것들 유통, 물류, 전달 프로세스도 디지털로 변신 중 아마존의 스마트 유통·물류 시스템 지멘스의 디지털트윈과 마인드스피어 결제부터 자산관리까지 블록체인과 거래 자동화 PART 3. 오늘부터 온디맨드 비즈니스를 시작합니다 당신의 고객은 누구인가? - 트라이슈머, 모디슈머, 프로슈머 체험을 사랑하는 트라이슈머 | 취향대로 바꾸는 모디슈머 | 생산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슈머 고객의 욕구는 어디까지? - 미충족 고객, 과충족 고객, 비사용자 충성도 높으나 불만도 많은 미충족 고객 | 곧바로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과충족 고객 | 진입장벽을 낮춰 끌어모아야 할 비사용자 입장에 따라 불편이 달라진다-구매자, 사용자, 지불자 사용자의 문제 | 지불자의 문제 | 구매자의 문제 온디맨드 서비스 비즈니스모델 만들기 디지털에 특화된 비즈니스모델의 3가지 조건 기존의 비즈니스모델, 언제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 고객가치제안 | 이익공식 | 핵심자원 | 핵심 프로세스 기존 시장을 뒤흔드는 혁신적 비즈니스모델의 6가지 특징 디자인씽킹으로 비즈니스모델 만들기 1. 공감하기 | 2. 문제 정의하기 | 3. 아이디어 찾기 | 4. 시제품 만들기 | 5. 평가하기 | 디자인씽킹으로 문제해결한 에어비앤비 비즈니스모델 캔버스에 신사업 아이디어 그려보기 1. 고객가치제안 | 2. 표적고객 | 3. 채널 | 4. 고객관계 | 5. 핵심활동 | 6. 핵심자원 | 7. 핵심 파트너십 | 8. 비용구조 | 9. 수익흐름 어떤 영역에서 어떤 형태로 경쟁할 것인가? 마치며 _ ‘사람 중심의 기업가정신’에 성패가 달렸코로나 시대, ‘초개인화, 초맞춤화’ 서비스 압승! ‘오직 한 사람에게로’ 향하는 온디맨드가 급부상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L자 불황에 빠진 가운데, 속으로 혼자 웃으며 급성장한 기업들이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초개인화, 초맞춤화’ 서비스를 선점한 것. 넷플릭스는 내가 보고 싶은 것을 언제 어디서든 보게 해주었고, 아마존은 주문도 하기 전에 출발하며, 아디다스는 내 마음대로 디자인한 신발을 10일 만에 만들어 보내준다. 이처럼 시간, 장소, 형태의 경계를 없앤 ‘초맞춤화’ 서비스 ‘온디맨드’가 코로나 시대의 진정한 승자로 급부상했다. 사실 온디맨드, 즉 ‘요구형’ 서비스는 공유경제, 구독경제, O2O 등의 상위개념으로, 이미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종착지로 여겨져왔다. 최근 가속화된 4차 산업혁명의 앤드 스테이트가 바로 ‘모든 것의 온디맨드화’였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재택근무, O2O,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더욱 가파르게 성장한 온디맨드 서비스에 대해, 전문가들은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3년마다 2배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국내 시장 규모 역시 2025년에는 소비자 1,900만 명, 거래액 7조 6,00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책의 저자 김용진 교수는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이자 스마트핀테크연구소장이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비즈니스모델 혁신, 서비스 혁신 분야의 최고 전문가다. 저자는 이 시대에 가장 앞선 제조와 서비스의 융합은 무엇이고, 전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온디맨드 서비스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것을 구현하는 비즈니스모델이 무엇인지를 책에 자세히 담았다. 아마존, 지멘스, 스타벅스, 버버리… 제조부터 유통까지 최고의 기업들에서 배우는 프로세스 혁신, 신사업 성공을 위한 비즈니스모델 만들기 주문하기도 전에 출발하는 아마존의 예측배송, 인공지능이 다음에 볼 영화를 골라주는 넷플릭스, 고객이 원하는 수만 가지 조합을 구현하는 비스포크의 원조 버버리, 온오프라인을 연결해 최고의 고객경험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스타벅스…. 이들의 공통점은 제품의 서비스화, 서비스의 제품화를 선점해 디지털로 구현했다는 것이다. 제품과 서비스의 융합은 이미 새로운 경쟁의 규칙이 되었다. 이미 제조 영역에서는 지멘스의 디지털트윈과 마인드스피어가, 유통·물류에서는 아마존이 아마존 고, 아마존 키 등으로 온디맨드 혁신을 이끌고 있다. 금융 기업들도 결제부터 자산관리까지 블록체인과 거래 자동화로 디지털 대혁신 중이다. 이 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주도하는 제품과 서비스의 융합, 제조부터 유통까지 프로세스 혁신을 거시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고객에 대한 정의부터 욕구 분석까지 디자인씽킹과 비즈니스모델 캔버스를 활용해 온디맨드 비스니스모델을 설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당신이 어떤 업계, 어떤 업종에서 일하든, 이제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오직 한 사람에게로’라는 개념을 탑재해야만 살아남는 시대가 되었다. 나아갈 방향이 정해졌다면, 이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 책은 혁명의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관점의 전환은 물론이고 본격적이고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안내한다.전통 경제에서 생산의 핵심요소는 토지와 자본이었다. 하지만 3차 산업혁명이 일어난 뒤에는 지식이 가장 중요한 생산의 핵심요소로 등극했다. 3차 산업혁명에서의 지식은 컴퓨터와 인터넷이 만들어낸 데이터를 중심으로 발전해왔다. 지도, 백과사전 등 전통적인 오프라인 정보들이 디지털로 변환되어 인터넷에 올라오기 시작했으며, 컴퓨터에 대량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하는 것이 일상화되었다.여기에서 더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이러한 변화가 모든 산업에 걸쳐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서 제품과 서비스가 디지털화되고 전달 프로세스도 디지털화된다. 거기다 생산, 운영, 거래 프로세스까지 디지털화되면서 모든 지식이 디지털로 바뀌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로의 전격적인 변화는 3차 산업혁명 시대에 존재했던 지식과 프로세스의 분리 혹은 작업과 지식의 분리현상을 없애고 있다.- 모든 지식이 디지털을 향할 때, 산업과 고용은 어떻게 달라질까? 이러한 기존 개념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된 것이 ‘제품의 서비스화’와 ‘서비스의 제품화’다. 제품의 서비스화는 제조업이든 농업이든, 심지어 전통적 서비스업이든,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는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해결’이라는 본질적 가치에 초점을 맞춘다.예를 들어, 건설회사에 가장 중요한 것은 건축물을 제시간에 완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건설사들은 건설장비들을 구매하여 보유한다. 하지만 많은 경우, 건설장비들이 고장을 일으키면서 공사기간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이러한 문제가 건설사의 목표달성을 어렵게 만든다. 따라서 계획된 기간 내에 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건설장비를 소유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필요한 시점에 장비가 공사에 투입될 수 있도록 준비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려면 건설장비에 대해 잘 알고 유지보수를 잘할 수 있는 회사가 필요하다. 기존에 건설장비를 판매하던 회사들이 서비스회사로 변신하는 중요한 이유다.이처럼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모델 혁신이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구글이 자동온도조절기 ‘네스트Nest Thermostat’를 제품이 아니라 서비스로 제공하기로 한 것이라든지, 삼성전자가 스마트TV를 판매한 후에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어도비가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등 단일 소프트웨어 제품을 서비스화하여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란 이름으로 제공하는 것 등이 비슷한 사례다. ‘제품의 서비스화’는 지향점에 따라 제품 지향적 서비스(유지 및 운영 계약, 컨설팅 등), 사용자 지향적 서비스(제품의 리스나 공유 등), 결과 지향적 서비스(이동성과 같은 최종 목표에 초점을 맞추는 것 등)의 3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상품과 서비스의 융합, 새로운 경쟁의 규칙 특히 온디맨드 이코노미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형태로 고객이 가진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형태의 기업 간 혹은 산업 간 협업이 빠르게 이루어져야 한다. 몸집이 가볍고 민첩한 중소기업은 이러한 형태의 재통합에 더욱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각자의 특별하고 다양한 역량들이 시너지를 일으켜 최대한 활용될 수 있다. 따라서 수평적으로 통합된 글로벌 가치사슬에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면, 기업들이 가진 핵심 기술력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기반의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필수다. 앞으로 그 중요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온 혁신적 기술과 다양한 기법들을 통해 경영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고객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수단 역시 더 많이 확보할 것이다. 좋게 보면 경쟁력이 높아지는 것이지만, 이러한 상향평준화가 지속되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이러한 상황에서 기업의 핵심 경쟁력은 어디에서 나올까? 물리적 자원이 아니라 데이터와 알고리즘에서 나온다. 기업 간 경쟁은 개별적인 경쟁에서 플랫폼 간 경쟁으로 변화할 것이다. 플랫폼 간 경쟁에서 생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컴퓨팅 기능이 제품, 서비스 사용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여러 기업이 다양한 협력관계를 이루어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등을 잘 활용해야만 한다.- 대기업 공중분해가 현실화되고 있다
검진아 고맙다
더클 / 이선옥 지음 /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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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클취미,실용이선옥 지음
예방접종, 금연운동, 걷기사업, 치매예방, 방문간호 등의 수많은 보건사업이 있다. 하지만 이 많은 사업이 있음에도 건강검진을 받지 않아 자신의 상태가 어떠한지 모르고, 몸속에 병이 커가고 있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26년 동안 보건소 공무원으로 일하며 암관리사업 전국 1위 수검률을 기록한 바 있는 저자가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마음으로 느끼고 몸으로 체험한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결국 이 책은 건강에 대한 이야기이자 건강검진을 받으러 가야만 하는 이유이며, 검진 안내인 동시에 가족 이야기다. 건강은 곧 검진으로 이어져야 하며, 검진을 받는다는 것은 가족 사랑의 실천과 같다고 그는 말한다. 검진 안내와 건강 정보, 조기 검진, 치료로 인해 달라진 삶을 살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 자신이 직접 겪고 깨달은 바를 적어내려간 저자의 글을 읽다가 드는 조급함은 나쁘지 않은 것이다. 조금이라도 빨리, 검진으로 내 건강을 알면 전보다 더 기분 좋게 적극적으로 인생을 즐길 수 있다.프롤로그 … 06 1장 앎 암을 제대로 알면, 이기는 방법이 보입니다 01. 전부 구출한 3월 21일 … 11 02. 검진받고도 지원 못 받는 이유 … 18 03. KBS 스페셜 ‘앎’ … 24 04. 암 진단받고 치료받으면 6백만 원 받습니다 … 29 05. 열에 아홉은 살아나고 ‘효자암’도 됩니다 … 35 06. 젊은 몸, 암세포도 젊다 … 41 07. 제가 암이 아니라 재가암 … 47 08. 레드서클, 핑크리본 … 52 09. 무자격 검진홍보요원들 … 57 10. 50배 높아지는 대장암 나이 … 62 11. 쥐도 새도 나도 모르는 간암 … 66 2장 삶 순간순간이 하루가 되고, 1년 1년이 26년이 되고… 01. 불면증과 바꾼 1위 … 73 02. 쌀 다섯 가마니와 바꾼 5분 건강법 … 83 03. 검진투어하는 보따리장수들 … 93 04. 언행심일치 … 100 05. 보건소 직원 뽑더라 … 106 06. 차라리 담배피우세요 … 111 07. 내 몸에 맞는 건강법 … 118 08. 걸음으로 살아납니다 … 124 09. 딱 백일이면 몸짱 됩니다 … 130 10. 몸이 들려주는 말 … 135 11. 암수술 중 선물한 해외여행 … 140 12. 치매환자 위치추적 … 147 13. 간무사부회장 이선옥입니다 … 158 3장 덞 우리의 삶은 ‘덜’일까요, ‘덤’일까요 01. 공무원의 협박 … 169 02. 돈 받아먹는 공무원들 … 176 03. 민원도 보약입니다 … 182 04. 제발 하나만 더 낳아주세요 … 187 05. 3 NO 운동 … 193 06. 암 예방과 치료 명당 … 198 07. 리더로 키워주는 리더 … 204 08. 세계최고 병원들 … 212 09. 최강검진팀 … 218 10. ‘국가암검진’이 국정평가에서 제외되는 그날까지 … 228 11. 나이가 되면 보너스 검진 … 235 12. 꼭 알아야 할 복지정책들 … 239 13. 날마다 비상사태 … 245 14. 덤으로 사는 사람들 … 253 에필로그 … 260 부록 … 264 몸짱 100일 프로젝트 기록건강검진으로 암을 알면, 삶이라는 덤이 생긴다 -전국최우수 검진담당 공무원이 말하는 건강검진 “사람을 움직이는 글을 이렇게 써야 한다.” 이 책을 읽은 유명 작가의 말이다. 읽던 책을 덮고 일어설 정도라면, 분명히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그 이유가 ‘건강’ 때문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정확히는 건강검진을 받으러 가기 위해 몸을 움직였다. 검진은 언제든 받을 수 있는데, 당장 일어날 필요가 있겠냐고 묻는 사람도 있겠다. 하지만 그 ‘당장’이 바로 중요한 점이다. 건강검진이 내 인생을 달라지게 하고, 누군가에게 제2의 삶을 선사할 수 있다는 건 이미 검증되었다. 26년 동안 보건소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마음으로 느끼고 몸으로 체험했고, 그 중요성을 우리에게 알리고자 한다. 검진담당 업무를 맡고 있어서만이 아니다. 저자는 자신이 국민 3명 중 1명의 생명을 살리고 연장시키는 숭고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신념이 있었기에 암관리사업 전국 1위 수검률을 기록한 것이다. 현재 예방접종, 금연운동, 걷기사업, 혈관수치 바로알기, 치매예방, 방문간호 등의 수많은 보건사업이 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업이 있음에도, 건강검진을 받지 않아 자신의 상태가 어떠한지 모르고, 몸속에 병이 커가고 있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평소에 자신의 건강을 과신하며 검진을 소홀히 하신 분들에게 검진을 받으라고 간절한 안내를 하는 것이다. 책 제목 ‘검진아’의 주인공이 건강검진일 정도로, 조기치료를 받게 되어 고맙다는 소리가 절로 나올만한 환자들의 에피소드도 볼 수 있다. 저자의 유용한 운동법을 활용하여 나만의 건강법도 만들어보자. 이 책은 건강에 대한 이야기이자 건강검진을 받으러 가야만 하는 이유이며, 검진 안내인 동시에 가족 이야기다. 이것들은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다. 모두 연결되어 있다. 저자의 업무는 사람들의 건강과 연관되어 있고, 건강은 곧 검진으로 이어져야 하며, 검진을 받는다는 건 가족 사랑의 실천과 같다. 건강검진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도 이 책을 읽다 보면 가만히 앉아있기는 힘들 것이다. 검진을 받으러 가야 하는 사람에게는 동기 부여를, 잠깐이라도 검진에 대해 생각했던 사람에게는 새로운 사실과 정보를 줄 것이다. 이 책이 누구의 손에 쥐어지든, 몇 장을 읽든, 바로 검진을 받으러 가도 좋다. 그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 출판사 서평 우리는 건강검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 걸까? 내 몸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일까?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 한다. 한 번이라도 건강 때문에 고생해본 사람이라면, 건강 때문에 힘들어하는 주변 사람을 보았다면 이 말이 정답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언젠가부터 겉모습에 쏟는 관심만큼 ‘몸속’에 대해 신경 쓰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많아졌다. 잘 보이지 않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나의 건강에 무뎌진다. 하지만 정말 나를 위한다면 무엇보다 몸속에서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여야 한다. 보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저자는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으며 여러 사람에게 전파하고 있다. 직업에 대한 자부심 또한 놓지 않고 있다. 간호조무사 시절부터 보건인의 역할과 처우에 대해서 고민하고, 보건소 공무원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 주변 사람들과 가족을 챙기면서도 업무에 심혈을 기울이며 홍보에 앞장섰고,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도 끌어낼 수 있었다. 현재 국가에서는 여러 가지 국가암검진사업을 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소에서 전화로, 안내문으로, 마을회관 방문을 통해 홍보 중이다. 관련 홈페이지에서도 정보 확인 가능하며, 이용하는 병원에서도 미리 문의를 해두는 것이 좋다. 검진은 번거로운 절차가 아니다. 건강검진 우편물이나 전화 통화를 긍정적으로 받기만 해도 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어느 한 연령대에게만 권유하는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남녀노소에게 해당된다. 이 책에 담긴 검진 안내와 건강 정보, 조기 검진, 치료로 인해 달라진 삶을 살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 저자가 직접 겪고 깨달은 바를 읽다 보면 문득 떠올리게 된다. 지금 나의 건강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말이다. 이때 드는 조급함은 나쁘지 않은 것이다. 조금이라도 빨리, 검진으로 내 건강을 알면 전보다 더 기분 좋게 적극적으로 인생을 즐겨볼 수 있을 것이다. 건강은 자신이 관심을 두는 만큼 답하기 마련이다. 알고 행동하는 만큼 내게 돌아온다. 올바른 생활 습관과 관리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나의 몸 상태를 먼저 알아야 한다. 그 시작은 ‘건강검진’이다.검진율이 곧 생명률이고, 생명률이 높아지는 것에는 검진이 가장 큰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나와 내 가족이, 친척이, 친한 사람들이 검진으로 인해 열 명 중에 아홉 명이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나 혼자만 검진받을 일이 아닙니다. 손에 손잡고 검진받으러 가셔야 합니다. 그래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게, 건강하게 오래살 수 있습니다. - 열에 아홉은 살아나고 ‘효자암’도 됩니다 중 새로운 업무를 파악했습니다. 제가 맡은 업무는 단순한 일이 아닌 생명을 살리는 일이었습니다. ‘국가암관리사업’의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고 집중적으로 업무에 매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세상 누구라도 암관리사업을 맡게 되면 성직자 같은 마음이 생길 정도의 숭고한 일이었으니까요. 어느 정도 업무가 익숙해진 다음에는 주말 근무까지 자원했습니다. 시골은 면민의 날이나 행사가 주말에 몰려있으니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주말근무는 남직원들도 꺼려했지만 직접 발로 뛰었습니다. 예상대로 면민들에게 건강검진의 이해와 필요성을 제대로 많이 알리게 되었습니다. 홍보와 함께 업무 처리에 집중했습니다. 254개의 보건소 중 중위권에 머물던 시골 보건소는 놀라운 속도로 순위를 갈아치우더니 전국 1위의 건강검진보건소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2년 연속으로. 여러 표창을 받았고 보건복지부장관상까지 받았으니 저조차도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불면증과 바꾼 1위’ 중 몸은 여러 가지 형태로 우리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갑자기 가려움을 주기도 하고 콧물과 함께 열을 내기도 합니다. 멍하기도 하고 졸음이 많아지기도 하고, 소화가 안 되기도 합니다. 답답하기도 하고 쑤셔오기도 합니다. 하룻밤을 푹 잠을 잔 후에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았다면 곧바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몸이 제발 자기 이야기를 의사에게 들려달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의사 선생님에게 꼭 들려주세요. 건강을 자신하며 하루 이틀 넘기다가 몸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까요. 차라리 주위에서 잔소리를 듣더라도 저처럼 건강염려증이라도 생기는 게 훨씬 좋다고 생각해주세요. 지금 몸에서 하는 말이 들리나요?- ‘몸이 들려주는 말’ 중
조선을 그리다
소소담담 / 이동민 (지은이) / 2021.08.13
15,000

소소담담소설,일반이동민 (지은이)
(조선 말)의 지도자들은 나라를 구하겠다는 의지를 가졌었는지 묻고 싶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애국자나 매국노 할 것 없이 당시 정치 지도자 대부분은 자신의 이득을 좇아 편가르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 같다. 너나없이 사리사욕을 채우려 애국을 내세웠고, 국가 권력을 이용했을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1장 도화서圖畵署 화사들 2장 조선의 여인 3장 쇄락하는 도화서圖畵署 4장 돈을 좇는 화단畵壇 5장 혼탁한 정치 바람 6장 욕망과 음모 7장 조선의 그림 8장 완성된 미인도美人圖 (조선 말)의 지도자들은 나라를 구하겠다는 의지를 가졌었는지 묻고 싶었다. 내 기억으로는 학교에서 애국자로 분류된 지도자와 매국노로 분류된 지도자에 관해 공부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니 애국자나 매국노 할 것 없이 당시 정치 지도자 대부분은 자신의 이득을 좇아 편가르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 같다. 너나없이 사리사욕을 채우려 애국을 내세웠고, 국가 권력을 이용했을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의 말〉 중에서 “낙서하듯이 기분 내키는 대로 붓질을 하고는 선비정신이 어떻다는 둥 헛소리를 해야 조선 사람인가? 한 끼 밥 때문에 마음에도 없는 영감탱이에게 몸을 맡기는 아랫것들의 여자에게 연민의 마음을 가져 본 일이 있는 가? 상것이나, 아랫것들을 조선의 백성이라고 생각해 본 적도 없는 사람이 조선의 혼을, 조선의 마음을 알 수 있을까. 그런 자들은 선비정신을 아는지는 모르겠으나 조선땅에 붙박이로 사는 조선 사람은 모를 거야. 조선 사람을 모르면서 조선의 그림을 알기나 할까? 소나 개들이 웃을 일이지.”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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