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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글씨체가 평생 간다
유노라이프 / 강승임 (지은이) /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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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라이프
학습법일반
강승임 (지은이)
연필보다 터치와 키보드가 익숙한 아이, 글씨를 흘리고 날림으로 쓰는 아이에게 바르고 예쁜 글씨체를 익히게 하고 싶은 부모를 위한 책이다. 아이가 글씨 교정 책으로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이 책으로 부모가 직접 아이를 가르칠 수 있다. 부모가 집에서 쉽게 가르칠 수 있도록 이 책에 글씨를 바르게 써야 하는 과학적인 이유와 효과부터 5단계 연습법까지 체계적으로 담았다. 책을 읽고 부모가 먼저 글씨 교정의 효과와 원리를 이해하고, 아이에게 바르게 앉는 자세와 연필을 쥐는 법, 바르게 쓰는 지도법까지 얻을 수 있다. 특히 바른 글씨체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기본 획 긋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한글 자모음은 어떻게 써야 하는지 상세히 설명해 기초부터 글씨를 교정하기 좋다. 책에 제시된 낱말과 문장은 초등학교 저학년 급수표에 나온 것으로, 바른 글씨체를 연습하면서 아이에게 꼭 알아야 할 핵심 낱말과 문장을 동시에 가르칠 수 있다. 저자가 23년째 수많은 아이에게 독서논술과 글쓰기를 가르치며 깨달은 사실은, 바르게 쓴 손 글씨가 아이의 자신감, 인내심뿐만 아니라 학습 능력까지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온라인으로 초점이 맞춰진 오늘날의 학습 환경이지만 아직도 아이들에게 글씨를 바르게 쓰는 일이 중요한 이유다. 오히려 손 글씨 쓰는 일이 전보다 줄어든 디지털 시대에 그 효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아이의 글씨체를 바르게 교정하고 자신감까지 키워주고 싶은 부모라면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초3 글씨체가 평생 간다》를 통해 도움을 얻길 바란다.프롤로그 교정 책으로도 바로잡히지 않는 아이의 못난 글씨 1부 더 늦기 전에 시작하는 바른 글씨 쓰기 습관 1장 왜 초3에 글씨체를 잡아야 할까요? 10살이 적기인 글씨 쓰기 습관 한석봉의 어머니는 왜 글씨 연습부터 시켰을까 성인이 되어도 평생 따라오는 못난 글씨체 글쓰기 능력과 자신감까지 키워 주는 예쁜 글씨 성격을 바꾸는 놀라운 글씨 교정의 힘 2장 글씨체를 바로 잡으려면 이것부터 시키세요 연필 쥐는 법부터 책상에 바로 앉는 법까지 글씨 쓰기 짝꿍, 필기구와 먼저 친해지기 화려한 서체보다 기본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 자음과 모음부터 제대로 살펴야 한다 천천히, 정확하게, 진하게 써 보는 연습 3장 예쁜 글씨는 1mm의 차이로 결정 납니다 바른 글씨체를 만드는 다섯 가지 비밀 연습할 때는 꺾어 쓰지 않아도 된다 획순을 꼭 지켜서 써야 하는 이유 대충 써서는 글씨체를 바꿀 수 없다 ‘고기’속 ‘ㄱ’의 모양 차이 기본 획부터 문장까지 완성하는 5단계 연습법 최종 목표는 나만의 글씨체 만들기 2부 또박또박 바른 글씨체의 비결 1장 획 긋기, 자모음 기초부터 바르게 쓰는 법 획부터 잘 그어야 바른 글씨가 된다 가로획과 세로획이 중요하다 ㅂ만 잘 써도 바른 글씨로 보인다 바른 사선 긋기가 필요한 자음들 최대 난이도는 겹받침 쓰기 모음에는 세로형이 있다 모음에는 가로형도 있다 가로형과 세로형을 합친 모음 쓰는 법 2장 결합 글자 한글 쓰기는 이것만 알면 됩니다 받침 없는 글자의 3가지 기본 모양 자음 오른쪽에 모음이 오는 글자는 어떻게 쓸까? 자음 아래에 오는 모음은 이렇게 쓴다 자음 아래쪽과 오른쪽에 모음이 오는 글자 쓰는 법 받침 있는 글자의 기본 모양을 익혀라 받침 있는 글자는 모양별로 연습하라 서예처럼 아름다운 정자체 쓰기의 비밀 정자체 쓰기 1. 모음 정자체 쓰기 2. 자음 정자체 글자, 모양에 따라 예쁘게 쓰기 예쁜 글씨에 숫자도 포함된다 잘 쓰면 금상첨화인 알파벳 3장 손 글씨로 공부 체력까지 길러주세요 세로획이 중요한 받침 없는 단어 가로획에 힘을 쓴 받침 있는 단어 띄어쓰기까지 해야 완성되는 바른 글씨 에필로그 평생 가는 글씨체, 함께 습관을 들이세요“바르게 글씨를 썼을 뿐인데 아이의 학습 능력과 인내심까지 자란다!” 획 긋기부터 문장 쓰기까지 예쁜 글씨 교정의 모든 것 연필보다 터치와 키보드가 익숙한 아이, 글씨를 흘리고 날림으로 쓰는 아이에게 바르고 예쁜 글씨체를 익히게 하고 싶은 부모를 위한 책이다. 아이가 글씨 교정 책으로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이 책으로 부모가 직접 아이를 가르칠 수 있다. 부모가 집에서 쉽게 가르칠 수 있도록 이 책에 글씨를 바르게 써야 하는 과학적인 이유와 효과부터 5단계 연습법까지 체계적으로 담았다. 책을 읽고 부모가 먼저 글씨 교정의 효과와 원리를 이해하고, 아이에게 바르게 앉는 자세와 연필을 쥐는 법, 바르게 쓰는 지도법까지 얻을 수 있다. 특히 바른 글씨체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기본 획 긋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한글 자모음은 어떻게 써야 하는지 상세히 설명해 기초부터 글씨를 교정하기 좋다. 책에 제시된 낱말과 문장은 초등학교 저학년 급수표에 나온 것으로, 바른 글씨체를 연습하면서 아이에게 꼭 알아야 할 핵심 낱말과 문장을 동시에 가르칠 수 있다. 저자가 23년째 수많은 아이에게 독서논술과 글쓰기를 가르치며 깨달은 사실은, 바르게 쓴 손 글씨가 아이의 자신감, 인내심뿐만 아니라 학습 능력까지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온라인으로 초점이 맞춰진 오늘날의 학습 환경이지만 아직도 아이들에게 글씨를 바르게 쓰는 일이 중요한 이유다. 오히려 손 글씨 쓰는 일이 전보다 줄어든 디지털 시대에 그 효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아이의 글씨체를 바르게 교정하고 자신감까지 키워주고 싶은 부모라면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초3 글씨체가 평생 간다》를 통해 도움을 얻길 바란다. “날림체로 대충 따라 쓰는 아이도 또박또박 반듯한 글씨를 쓸 수 있다!” 초등 3학년이 글씨 교정의 적기인 이유 아이의 글씨체를 보고 한번이라도 예쁘게 쓰라고 잔소리를 한 적이 있는 부모, 우리 아이가 자리에 차분히 앉아서 반듯한 글씨 쓰기를 바라는 부모라면 더 늦기 전에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글씨 교정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단순히 예쁜 글씨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학습 환경의 변화로 손 글씨 쓰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 요즘, 바르게 글씨를 써야 하는 이유와 구체적인 방법이 담겨 있다. 바르게 획을 긋고, 획순을 지켜 쓰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악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아직 학습 습관이 굳어지지 않은 초등학교 저학년이 적기다.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쳐 온 저자의 실용적인 지도법은 덤이다. # 디지털 시대일수록 손 글씨 쓰기가 중요하다 손은 학습의 중추가 되는 대뇌와 가장 밀접한 기관이다. 손 글씨 쓰기는 터치펜을 이용하여 디지털 기기에 글을 썼을 때보다 다양한 손 근육을 자극한다. 손 글씨 쓰기로 기억력과 집중력 그리고 이해력까지 향상된다. 또한 바른 글씨로 노트 필기를 하면 언어 능력을 담당하는 전두엽이 활성화되어,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고 차분한 태도를 기를 수 있다. #바른 글씨가 자신감부터 글쓰기 능력까지 키운다 저자는 오랫동안 많은 아이에게 글쓰기 강연을 진행했다. 이때 글씨를 못 쓰는 아이들이 작문 실력도 대체로 좋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글씨체가 나쁘면 부모님에게 혼이 나고, 자신이 쓴 글이 부끄러워지니 글쓰기도 두려워지는 악순환의 구조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반대로 글씨체가 바르면 아이는 자신이 쓴 글을 자랑스러워한다. 자신감을 가지고 글을 쓰니 글쓰기가 즐겁고 글쓰기 능력까지 키워지는 선순환의 구조가 만들어진다. #반듯한 글씨체는 초등 저학년에 바로 잡아야 한다 손 글씨 쓰기는 학습의 기본 바탕이 되는 뇌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글씨를 바르게 쓰는 습관을 잡는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 저자는 특히 손과 눈과 뇌의 운동신경이 집중적으로 연결되는 만 10세 시기가 적기라고 말한다. 초등학교 고학년이면 글씨체뿐만 아니라 학습 및 생활 습관까지 거의 자리 잡기에, 습관이 들여진 후 고치려면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운동신경이 발달하기 시작하는 초등 저학년이 적기다. # 획순만 잘 지켜도 악필에서 벗어날 수 있다 나름대로 한 획, 한 획 정성을 들여 쓰는데, 전체적인 균형이 맞지 않아 글씨가 엉망인 아이들이 있다. 이런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은 획순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획순을 지키지 않으면 자음과 모음, 글자와 글자가 어우러지지 않고 균형이 깨진다. 획순만 제대로 지켜도 바르게 글씨를 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반듯한 글씨체와 단단한 자존감까지 얻는다 시중에 나와 있는 글씨 교정 워크북을 스스로 잘 활용하는 아이도 있겠지만, 처음에는 곧잘 따라 쓰다가 금방 싫증내는 아이도 있을 것이다. 이럴 때는 부모가 직접 아이의 글씨체를 바르게 바로잡아 주어야 한다. 왜냐하면 바른 글씨체는 아이의 자신감과 학습 능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된 후에도 평생 따라오는 재능이기 때문이다. 글씨체를 바르게 교정하는 일은 한순간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미 습관으로 굳어진 글씨체를 고치는 일은 가르치는 부모와 지도를 받는 아이 모두 인내심을 가지고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 이 책에 나온 방법처럼, 아이를 지도하면서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기를 바란다. 책을 곁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펼쳐보면서 아이의 글씨체를 바르게 교정하는 과정이, 아이의 반듯한 글씨뿐만 아니라 단단한 자존감까지 형성하는 값진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손으로 글씨를 쓰는 필기의 효과는 과학적으로도 충분히 뒷받침됩니다. 손은 학습의 중추인 대뇌와 가장 밀접한 기관입니다.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뇌로 받아들여 이해하고 기억하고 언어로 표현합니다. 뇌의 이러 한 기능의 30% 정도가 손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즉, 공부할 때 손을 사용 하면 뇌의 기능이 그만큼 활성화된다는 뜻이지요. 그래서 필기를 하는 동 안 집중력이 높아지고 이해력과 기억력 또한 높아지는 이유입니다. 이와 같이 성격에 따라 글씨체가 정해진다면 반대의 경우도 가능할까요? 글씨체를 바꿔 성격을 바꾸는 것 말입니다. 필적학자들은 이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왜냐하면 성격과 글씨체는 한쪽에서 다른 한쪽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상호작용 속에서 거의 동시에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둘 중 어느 쪽에 변화를 주면 다른 쪽에도 변화가 일어나리라 기대할 수 있지요.
약캐 토모자키 군 5
㈜소미미디어 / 야쿠 유우키 (지은이), 플라이 (그림), 이승원 (옮긴이) / 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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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디어
소설,일반
야쿠 유우키 (지은이), 플라이 (그림), 이승원 (옮긴이)
교실에서의 일을 통해, 스승과 제자 사이가 된 나와 타마 양. 표정, 자세, 말투. 나는 스승으로서, 자신이 『리얼충』이 되기 위해 쌓아온 노력과 노하우를 타마 양에게 알려줬다. 한편, 히나미 또한 몰래 일을 꾸미고 있는 것 같은데ㅡㅡ. 상반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우리는 역시 협력할 수 없다.1 스테이터스가 뛰어나도 맨손이면 모험이 힘들어진다. 2 특기가 정반대인 캐릭터가 있으면 전투가 안정된다. 3 마을 사람들에게는 마을 사람 나름의 생활이 있다. 4 성공 플래그와 실패 플래그는 종이 한 장 차이로 갈리기도 한다. 5 초기 장비를 계속 키우다 보면 최강의 검이 된다. ‘인생=망겜’이 좌우명인 오타쿠의 리얼충 인생 공략기 5주차! +이제는 리얼충 인생 공략파 미소녀를 교육 중...입니다만?! 교실에서의 일을 통해, 스승과 제자 사이가 된 나와 타마 양.표정, 자세, 말투.나는 스승으로서, 자신이 『리얼충』이 되기 위해 쌓아온 노력과 노하우를 타마 양에게 알려줬다.한편, 히나미 또한 몰래 일을 꾸미고 있는 것 같은데ㅡㅡ.상반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우리는 역시 협력할 수 없다.하지만 『중요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뜻을 굽혀야 한다』.이 방식은 내가 누구누구 씨에게 배운 것이다.ㅡㅡ대인기 인생 공략 러브코미디, 제5탄!
마이 비지니스
북퀘이크 / 김동환 (지은이) /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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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퀘이크
소설,일반
김동환 (지은이)
일에서 선택은 결국 삶의 완성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선택의 기로에 선 사람들은 긴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다른 경제경영 서적들과 다른 점이 있다. 바로 선택 앞에 서있는 사람들을 내려다보는 입장에서 쓴 책이 아니라는 점이다. 즉, 이 책은 저자가 삶에서 일에서 선택이 가진 불확실성을 충분히 경험하고 쓴 책이라서, 그 어떤 책들보다 선택의 기로에 선 입장에 대해 심리적으로나 외형적으로 상황을 잘 파악하여 썼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이 방법이 좋으니 이것만을 행해야 한다고 떠미는 책은 아니라는 것이다.이 책이 꼭 필요한 사람들은 누구? 5 추천사 13 본질을 드러내고 생산성을 향상한다는 것 18 이야기로 들어가기 27 등장인물 29 1장 달걀 더 낳게 하기 양계농장 주인, 일꾼 둘을 고용하다 34 일하는 스타일이 다른 두 일꾼 38 각자가 배운 대로 하다 42 공부를 더 해보기로 결정하다 45 근거가 부족한 결정을 하다 48 각자의 방식을 더 주장하다 51 바닥에 주저앉다 54 농장주인; 두 일꾼들에게 다가가다 56 기술적인 기준부터 찾아라 58 다시, 단순화하다 62 조건을 동시에 바꿨다 66 달걀 두 개 낳게 하기; 클래식을 들려주다 68 달걀 두 개 낳게 하기; 사료를 바꾸다 72 사료의 양을 세밀하게 조절하다 74 두 일꾼, 기뻐하다 79 두 과목을 모두 공부한 농장주인 81 닭을 건강하게!! 84 2장 다른 방식 받아들이기 실제 농장의 닭 90 두 가지 방식; 사료, 동물음악 92 받아들이기 95 국어도, 물리도 다르다 98 농장의 비즈니스, 기준을 세우다 100 3장 지식과 함께 진화하다 지식이 진화되도록 준비하다 108 지식 진화의 두 가지 측면 112 내 지식만으로는 완전해질 수 없지 114 이제야 마음을 놓다 116 과연 두 방식은 다른 것인가 121 생산성을 향상하는 일; 모델링 127 모델링의 출발기준 132 이 시대는 왜 본질적 가치를 필요로 할까 136 달걀의 생산량 늘리기 140 글을 맺으며 142 이 책이 비즈니스와 어떻게 연결이 될까 143경제경영의 분야에도 여러 부류의 책들이 있다. 경영의 특정주제를 다루면서 예를 제시하는 경우들도 많고, 뛰어난 경영자들의 일대기를 그린 책들도 많다. 그리고 경영자들이 실제 경영활동이나 기술개발에 썼던 방법들을 엮은 책들도 있다. 더하여, 앞의 경우들보다 상위개념인 시대적인 흐름과 경영자들의 철학을 엮은 경영사상서들도 있다. 이 책은 위의 경우에서 세 번째인 경영이나 기술개발의 방법에 관한 책인데, 특히 두 과정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알아야 할 근원적인 부분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일에서 선택은 결국 삶의 완성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선택의 기로에 선 사람들은 긴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다른 경제경영 서적들과 다른 점이 있다. 바로 선택 앞에 서있는 사람들을 내려다보는 입장에서 쓴 책이 아니라는 점이다. 즉, 이 책은 저자가 삶에서 일에서 선택이 가진 불확실성을 충분히 경험하고 쓴 책이라서, 그 어떤 책들보다 선택의 기로에 선 입장에 대해 심리적으로나 외형적으로 상황을 잘 파악하여 썼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이 방법이 좋으니 이것만을 행해야 한다고 떠미는 책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은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리고 있다. 선택 앞에서 어느 방법을 동원하여 어떤 길로 가든지 목적지에 다다른다는 것을 명시적이자 과학적인 톤(tone)으로 독자들께 이야기하고 있다. 나의 세대는 소위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에 집중하며 살아왔다. 그래서 이미 세상에 나와 있는 가치들을 조금 변경하거나 뭔가를 추가해서 가치를 재생산하는 방식으로 일을 했다.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는 ‘이전의 것을 넘어서는’ 무언가를 만들어내야 하는 단 계로 접어들었다. 일찍이 서구사회가 세상에 없던 것들을 창출하여 분야마다 표준을 만들어내었던 것처럼 말이다. 이제는 우리도 우리만의 새로운 가치로 인류가 당면한 과제 해결에 참여해야 할 시기가 다가온 것이다. 나는 새로운 가치를 끌어내는 과정들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세상에 없던 가치들을 끌어내는 과정을 정리함으로, 향상 (enhancement)이 아닌 도약(quantum jump)이 필요한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을 알리고자 한다. 도약을 끌어내려면 먼저 근원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일의 근원을 찾아가는 과정은 기가 막힌, 새로운 어떤 방법을 동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될 것이다. 우리가 책을 읽을 때는 대부분 책의 내용을 머릿속에 채우면서 읽 어나간다. 그러나 이 책은 경우가 다르다. 이 책은 단순히 내용의 나열로 구성이 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무엇이 이 책을 특징짓는 가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 책은 독자 스스로 자신의 지식이 어떤 내용들로 채워져 있고 또 그 내용들이 어떤 구조 속에 채워져 있는지를 깨닫게 한다. 또한 그 내용과 구조를 선택한 기준도 생각하도록 유도한다. 결과적으로 이 책은, 자신이 평소에 어떻게 지식을 운용하여 일을 해 나가는지를 객관적으로 보게 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방식으로 자신의 지식을 활용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지분경매의 파생상품
두드림미디어 / 조홍서 (지은이) /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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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미디어
소설,일반
조홍서 (지은이)
부동산 경매·공매가 대중화되어 공부를 해도 수익을 내기가 어려운 세상이 되었다. 게다가 부동산 불황기이기에 경매 투자자들이 소액 투자 자금으로는 더 이상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해서 이곳저곳을 기웃거리고 있다. 그러다 ‘지분경매’ 분야를 알게 되어 이 투자를 통해 수익을 내는 분들도 생기고 있다. 그런데 지분경매는 경·공매 시장에서는 그래도 특수물건으로 분류가 되어 있으나 막상 법원에 입찰하러 가보면 경쟁률이 너무 높아 좀처럼 낙찰받기가 힘든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이제는 지분경매 한 가지가 아닌, 지분경매에 다른 것을 결합함으로써 투자 수익률을 높여보자.들어가면서 … 5 PART 1 지분경매 + 대부업 01. 대부업과 지분 부동산 매입에 대해 14 02. 대부업 등록 및 자격 17 03. 대부업 등록 교육 20 04. 판결문 채권 양도 39 05. 명조불 47 PART 2 지분경매 + 토지 보상 경매 01. 도로 지분 찾아 보상받기 66 02. 미불용지란? 74 PART 3 지분경매 + 산림청임야 매도법 01.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82 02. 공·사유림 매수 공고 90 03. 경·공매로 매수하는 방법 103 04. 10년 동안 연금 받기(산지 연금형 사유림 매수) 108 PART 4 지분경매 + 분묘기지권 01. 분묘기지권이 염려되나요? 118 02. 분묘를 이장하고 형식적 경매로 EXIT 135 03. 지분경매 + 분묘기지권 첫 도전기 146 04. 지분경매 + 분묘기지권 조정으로 해결 162 05. 측량 192 PART 5 지분경매 + 법정지상권 01. 법정지상권이 염려되나요? 202 02. 지분 + 법정지상권 문제는 공유물분할 소송으로 해결 206 PART 6 지분경매의 낙찰가율 01. 낙찰가율 검색 및 분석 226일반인은 접근하기 어려운 지분경매와 결합된 투자 상품에 도전하자! 부동산 경매·공매가 대중화되어 공부를 해도 수익을 내기가 어려운 세상이 되었다. 게다가 부동산 불황기이기에 경매 투자자들이 소액 투자 자금으로는 더 이상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해서 이곳저곳을 기웃거리고 있다. 그러다 ‘지분경매’ 분야를 알게 되어 이 투자를 통해 수익을 내는 분들도 생기고 있다. 그런데 지분경매는 경·공매 시장에서는 그래도 특수물건으로 분류가 되어 있으나 막상 법원에 입찰하러 가보면 경쟁률이 너무 높아 좀처럼 낙찰받기가 힘든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이제는 지분경매 한 가지가 아닌, 지분경매에 다른 것을 결합함으로써 투자 수익률을 높여보자. ‘지분경매+대부업’을 테마로 한 새로운 투자 영역! ‘지분경매’를 넘어서 투자 분야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대부금융’에 대해서도 스터디하면서 근저당권 매매에 접근하고, 근저당권에 관해 관심을 가지다 보면 금융 분야에 접근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틈새를 새로운 금융 투자 영역으로 생각해 관심을 둔다면, 투자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다. ‘금융’이나 ‘경매’를 잘 살펴보면, 그 근간은 ‘대출’이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투자를 통해 수익을 올려보고자 대부금융인 ‘대출’에 관심을 가져보고 관련 정보도 얻고자 하지만 쉽게 관련 정보를 얻기가 힘들다. 이 책은 제3금융이라는 대부업에 관심을 갖고 접근하는 경매 투자자분들이나 공인중개사, 전주들을 위해 ‘지분경매 + 대부금융’이라는 2가지 테마를 적절하게 응용해 남들과는 다른 투자 분야에서 수익을 내기 위한 노하우가 담겨 있으며, ‘지분경매 + 대부금융’에 대해 처음 접하는 투자자들에게 대부업법에 적법하게 투자할 수 있는 길잡이로서 사업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부업을 통한 이자 수입만이 아닌 지분 부동산 매입을 통한 파생상품을 개발해 투자 수익을 극대화시키는 방법을 연구하고, 대부업 제도를 충분히 이해해서 투명하고 합법적인 사업이 되도록 시간을 투자해야 할 것이다. 또한, ‘지분경매 + 보상 경매’, ‘지분경매 + 산림청임야 매도법’, ‘지분경매 + 분묘기지권’, ‘지분경매 + 법정지상권’의 4가지 파생상품의 투자 솔루션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지분경매의 다양한 파생상품에 대해 배우고 익혀 용기를 내서 수익을 내는 경매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 지분경매 + 대부업 · 지분경매 + 토지 보상 경매 · 지분경매 + 산림청임야 매도법 · 지분경매 + 분묘기지권 · 지분경매 + 법정지상권공유 지분 부동산을 소유한 공유자가 아무리 자신의 지분을 타 공유자의 동의 없이 단독으로 처분하려고 해도 처분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부동산에 대해서 지분 부동산 담보대출을 실행하거나, 지분 부동산 매입을 적극적인 사업으로 진행한다면 지분경매의 파생상품으로 새로운 수익 구조가 탄생하는 것이다. 도로 투자를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경·공매 시장에 지분으로 나온 도로 물건을 끈기를 가지고 찾다 보면 대박 물건에 접하게 된다. 경매·공매 물건을 검색하다 보면 지목이 ‘도로’이거나 지목은 ‘도로’가 아니지만, 도로로 사용되고 있는 물건들이 종종 보인다. 이런 물건 중에 투자 수익률이 높은 도로 등을 찾아 해결 솔루션을 공부해 남들이 모르는 투자법을 개발해볼 수 있다. 산림청임야 매도법은 법령규제 등으로 개발행위 및 매매가 제한되어 수익을 내는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임야를 산림청에 매도해 현금화할 수 있는 투자법이다. 우리는 공유 지분 임야를 경·공매를 통해서 낙찰받아 1년 정도 공유물분할 소송으로 지분 해소를 해서 산림청에 매도하는 지분경매의 파생상품 투자법에 대해 공부한다.
벚꽃사중주 신장판 29
학산문화사(만화) / 야스다 스즈히토 (지은이) / 2023.08.17
6,000
학산문화사(만화)
소설,일반
야스다 스즈히토 (지은이)
인간과 요괴가 공존하면서 갈수록 혼돈이 깊어지는 벚꽃마을 사쿠라신마치. 이곳에서 벌어지는 괴기 사건은 전부 ‘히이즈미생활상담사무소’ 멤버들이 해결한다.
이세계는 스마트폰과 함께 20
영상출판미디어 / 후유하라 파토라 (지은이), 우사츠카 에이지 (그림), 문기업 (옮긴이) /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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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하라 파토라 (지은이), 우사츠카 에이지 (그림), 문기업 (옮긴이)
마침내 사신을 쓰러뜨리고 전후 처리에 동분서주하면서도 결혼식 준비를 시작하는 토야. 하지만 세계에는 아직도 소동의 씨앗이 끊이질 않는다. 결국 토야는 염국과 빙국을 둘러싼 문제를 중재하게 되는데……제1장 불꽃 왕국과 얼음 왕국제2장 판테온제3장 노키아 왕국의 어둠막간극 순조로운 결혼식 준비결혼식이 코앞이다! 전력으로 결혼 준비!!마침내 사신을 쓰러뜨리고 전후 처리에 동분서주하면서도 결혼식 준비를 시작하는 토야.하지만 세계에는 아직도 소동의 씨앗이 끊이질 않는다. 결국 토야는 염국과 빙국을 둘러싼 문제를 중재하게 되는데──.대인기 유유자적 이세계 판타지 제20권!시리즈 소개물건을 만들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사람을 돕기도 하고, 놀기도 하고.스마트폰을 들고 떠나는 훈훈한 이세계 모험담!일본 인터넷 소설 연재 사이트 「소설가가 되자」에서 크게 주목을 모으고서적화에 이어 애니메이션까지 만들어진 인기 소설!
차근차근 클래식
더좋은책 / 한혜란 (지은이) /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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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란 (지은이)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강연가, 음악회 해설사로 활동하며 클래식에 관한 이야기를 대중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해온 저자 한혜란은 클래식 왕초보를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 <차근차근 클래식>은 클래식 음악에서 느껴지는 권위나 격식 대신 친절한 배려로 가득한 책이다. 그러므로 클래식 용어나 이론을 몰라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차근차근 클래식>은 누구나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모토 아래 독자가 차근차근 음악에 접근하도록 도와준다. 이 책의 「Part 1. 클래식의 모든 것」에서는 많은 사람이 클래식 음악에 관해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담았다. 클래식에 쓰이는 악기의 종류와 이 악기들의 음색을 느낄 수 있는 음악, 클래식 음악의 종류를 살펴보았다. 또한 추천하는 음악도 소개했다. 「Part 2. 클래식 음악가 이야기」에서는 바로크 시대부터 20세기까지 시대별로 활동한 주요 작곡가 21명의 대표적인 음악과 함께 그들의 삶을 한 편의 영화를 보듯 그렸다. 입문자들이 어떤 음악을 들으면 되는지를 친절히 안내하기 위해서다. 단순히 지식을 전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바탕으로 어떤 음악을 들으면 되는지, 그래서 독자가 어떤 음악을 들으면 더 감동을 느낄 수 있을지를 염두에 두었다.프롤로그 …4 PART 1. 클래식의 모든 것 클래식 궁금증 타파 클래식 음악이란? …15 클래식 음악은 왜 어렵게 느껴질까? …16 클래식 음악 용어는 어느 나라 말인가? …17 클래식 음악과 친해지는 방법은 무엇인가? …19 공연 팸플릿은 어떻게 읽어야 하나? …21 공연장의 최고 명당자리는? …23 독주회와 실내악 / 오케스트라 / 오페라 지휘자의 역할은 무엇인가? …26 지휘자가 무대 뒤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이유는? …28 박수는 언제 쳐야 하나? …29 오케스트라와 악기 오케스트라 …31 팔색조, 현악기 …33 바이올린 / 비올라 / 첼로 / 더블베이스 / 하프 오케스트라의 꽃, 목관악기 …43 플루트 / 오보에 / 클라리넷 / 바순 반짝반짝 금관악기 …50 호른 / 트럼펫 / 트롬본 / 튜바 짧지만 강한 울림, 타악기 …58 무율악기(심벌즈·드럼) / 유율악기(팀파니·마림바) 만능 재주꾼, 건반악기 …63 피아노 / 하프시코드 클래식 음악의 종류 기악곡의 형태 …69 독주 / 중주 / 2중주 / 3중주 / 4중주 / 5중주 / 합주 기악곡의 종류 …76 단악장(서곡·발라드·교향시·녹턴·랩소디·춤곡·스케르초) / 다악장(소나타·교향곡·협주곡·표제음악과 절대음악) 성악곡의 형태 …83 목소리의 갈래(남성의 소리·여성의 소리) / 연주 형태(독창·중창·합창·아카펠라) 성악곡의 종류 …87 예술가곡 / 칸타타 / 오라토리오 / 레퀴엠 / 수난곡 / 오페라 PART 2. 클래식 음악가 이야기 클래식 음악의 시작, 바로크 …95 안토니오 비발디 -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클래식 …98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 피난열차에 울려 퍼진 …107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 - 할렐루야! 오라토리오 …119 클래식 음악의 정수, 고전주의 …130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 - 잠을 깨워주는 클래식 음악? …132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 동요 아닌가요? …142 루트비히 판 베토벤 - 빠바바밤! …151 클래식 음악의 꽃, 낭만주의 …162 프란츠 슈베르트 - 숭어냐? 송어냐? 그것이 문제로다! …164 로베르트 슈만 - 동심을 동경하는 어른들을 위한 음악 …173 펠릭스 멘델스존 - 결혼식장에 흐르는 클래식 음악? …183 프레데리크 프랑수아 쇼팽 - 즉흥이 주는 매력 …193 프란츠 리스트 -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 …203 리하르트 바그너 - 세상에서 가장 긴 클래식 음악 …212 요하네스 브람스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224 니콜로 파가니니 - 악마와 거래했다고? …235 표트르 차이콥스키 - 크리스마스 선물 …245 새로운 음악, 20세기 음악 …257 클로드 아실 드뷔시 - 도전하지 않는 자 성장도 없다 …260 모리스 라벨 - 수능 금지곡 …270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 원시적인 봄 …279 에드워드 엘가 -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289 안토닌 레오폴트 드보르자크 - 죠스가 나타났다! …299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극한을 연주하다 …309클래식 음악, 이제는 쉽게 접하자! 최근 우리나라의 젊은 연주자와 작곡가들이 해외에서 눈부시게 활동하고 있다는 뉴스를 자주 접할 수 있다. 해외 유명 클래식 음악인들의 방한도 잇따르고 있다. 또한 우리는 방송, 영화 등의 일상생활 속에서 알게 모르게 많은 클래식 음악을 접한다. 그런데 한편으로 많은 사람이 클래식 음악을 어떻게 접해야 할지, 어떤 곡부터 들으면 좋을지 막막해하기만 한다. 클래식 음악을 혼자서 가볍고 편하게 알아가며 느낄 순 없을까?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강연가, 음악회 해설사로 활동하며 클래식에 관한 이야기를 대중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해온 저자 한혜란은 클래식 왕초보를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 『차근차근 클래식』은 클래식 음악에서 느껴지는 권위나 격식 대신 친절한 배려로 가득한 책이다. 그러므로 클래식 용어나 이론을 몰라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클래식 까막눈을 위한 입문서: 악기부터 차근차근 안내해준다! 『차근차근 클래식』은 누구나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모토 아래 독자가 차근차근 음악에 접근하도록 도와준다. 이 책의 「Part 1. 클래식의 모든 것」에서는 많은 사람이 클래식 음악에 관해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담았다. 클래식에 쓰이는 악기의 종류와 이 악기들의 음색을 느낄 수 있는 음악, 클래식 음악의 종류를 살펴보았다. 또한 추천하는 음악도 소개했다. 「Part 2. 클래식 음악가 이야기」에서는 바로크 시대부터 20세기까지 시대별로 활동한 주요 작곡가 21명의 대표적인 음악과 함께 그들의 삶을 한 편의 영화를 보듯 그렸다. 입문자들이 어떤 음악을 들으면 되는지를 친절히 안내하기 위해서다. 단순히 지식을 전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바탕으로 어떤 음악을 들으면 되는지, 그래서 독자가 어떤 음악을 들으면 더 감동을 느낄 수 있을지를 염두에 두었다. 시대와 삶이 낳은 음악을 이야기하다: 유명 작곡가들의 인생과 작품, 때로는 막장 드라마 같았던 연애사까지! 『차근차근 클래식』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비발디, 바흐, 헨델로 대표되는 바로크음악부터 시작하여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등의 고전주의, 그리고 낭만주의를 거쳐 새로운 음악인 20세기 음악까지 살펴본다. 그 과정에서 클래식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으며, 자신의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21인에 관해 이야기하고 독자가 쉽게 친숙해질 수 있는 주요 작품들을 설명한다. 이들이 활동한 시대의 분위기와 인생사를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지금도 연주되는 이들의 음악 중 특히 추천하는 곡들도 제시한다. 이 책에 수록된 작곡가들은 대부분 시대적 한계와 개인적 운명에 맞서 창작 활동을 이어갔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책은 그러한 고투뿐만 아니라 때로는 안타까운 순애보로 끝나기도 하고 때로는 막장 드라마처럼 퇴폐적이었던 사생활도 언급하며 음악가들의 인간적 면모도 부각시킨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자신이 어떤 음악에 이끌리는지, 어떤 음악에 마음이 움직이는지를 묻고 스스로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음악은 자신을 알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도구이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클래식 음악은 특별한 도구이다. 장르가 다양하고, 다양한 악기와 형식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클래식 음악에는 다양한 음악가들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클래식 음악에 대해 아는 것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차근차근 클래식』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음악들에 쉽게 다가가 취향과 감정을 발견하도록 돕는 동시에 삶이 한층 더 풍성해지도록 돕는 책이기도 하다. 오늘날 클래식 음악은 넓은 의미와 좁은 의미로 동시에 사용된다. 넓은 의미의 클래식 음악은 서양의 전통 예술 음악을 가리킨다. 즉, 옛날에 만들어져 오랜 세월을 거치며 오늘날까지 사랑받는 최고 수준의 음악이다. 좁은 의미의 클래식 음악은 음악사에서 고전주의 시대로 분류하는 18세기 중반부터 19세기 초반에 등장한 음악을 가리킨다. 시기를 분명히 구분하기보다는 빈 고전파라 불리는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이 확립한 양식을 강조하는 의미가 크다. 클래식 음악과 친해지는 첫 번째 방법은 귀에 익숙한 음악부터 듣는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아름다운 장면과 함께 근사한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곤 한다. 그 곡부터 시작하면 된다. 요즘은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 장면에 나온 음악’이라고 검색하면 바로 곡의 제목을 알 수 있으니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버전업! 가장 쉬운 태국어 첫걸음
동양북스(동양문고) / 이병도 지음 / 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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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지음
지금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생생한 회화 표현을 기본 회화와 실용 회화에 나누어서 정리했다. 또한 첫걸음 단계에서 꼭 알아야 하는 태국어 문법이 자세한 해설과 함께 정리되어 있어서 태국어 기초를 튼튼하게 다질 수 있다.문자와 발음 part 01 저는 한국 사람입니다. part 02 저는 갑니다. part 03 나는 밥을 먹습니다. part 04 그녀는 예쁘다. part 05 그는 돈을 가지고 있다. part 06 오늘은 일요일이다. part 07 아버지는 나에게 돈을 주십니다. part 08 저 여자는 가수이다. part 09 그녀는 좋은 사람이다. part 10 나는 태국어를 말할 수 있다. part 11 그는 갔다. part 12 저는 태국음식을 먹어 본 적이 있습니다. part 13 나는 태국에 갈 것입니다. part 14 나는 남동생을 데리고 영화 보러 간다. part 15 그는 교실에 있습니다. part 16 나는 그와 함께 밥을 먹는다. part 17 나는 가지 않는다. 왜냐하면 비가 오기 때문이다. part 18 오늘은 어제보다 덥다. part 19 어머니는 자식에게 가서 물건을 사오도록 시킨다. part 20 나는 차에 치였습니다. 해답 태국어 교재 온.오프라인 서점 베스트 1위! 태국어 첫걸음 교재의 결정판! 요점만 딱딱 짚어 주는 핵심 포인트! 쏙쏙 들어오는 문법 포인트! 기초 문법에 충실한 기본 회화! 현지에서 바로 쓰는 실용 회화! 알찬 해설과 무료 동영상 강좌로 회화부터 문법까지 한 권으로 마무리! 태국어 교재 온오프라인 베스트 1위 <버전업! 가장 쉬운 태국어 첫걸음>으로 태국어를 시작해 보세요. 생생한 현지 회화와 필수 베트남어 문법 기초를 다질 수 있습니다. ★생생한 회화 표현과 체계적인 문법 학습! 지금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생생한 회화 표현을 기본 회화와 실용 회화에 나누어서 정리했습니다. 또한 첫걸음 단계에서 꼭 알아야 하는 태국어 문법이 자세한 해설과 함께 정리되어 있어서 태국어 기초를 튼튼하게 다질 수 있습니다. ★무료 동영상 강좌로 체계적인 학습! 한국인에게는 다소 낯선 언어인 태국어를 독학하는 분들을 위해서 무료 동영상 강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학원에 다닐 시간이 없거나 여건이 되지 않아도 강의를 들으며 공부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은 동양북스와 동양TV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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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북스 / 사쿠 다쓰키 지음, 이수미 옮김 / 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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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 다쓰키 지음, 이수미 옮김
사쿠 다쓰키 장편소설. 후지산 기슭의 대저택 금어전의 주인 와타나베 쓰네조의 딸이 유괴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유괴범의 목적은 소녀의 몸값 1억 엔. 하지만 1억 엔은 경찰들의 성급한 판단으로 유괴범에게 전달되지 못하고, 결국 소녀는 시신이 되어 돌아온다. 이에 분노한 쓰네조는 소녀의 사망 추정 시각이 소녀의 몸값 수수 실패 이전이었는지 이후였는지 집착한다. 한편 용의자로 고바야시 쇼지라는 청년이 체포되고 가혹한 취조가 시작된다. 이 취조 과정에서 쇼지의 범행 자백 및 소녀의 사망 추정 시각에 대한 진술은 취조 형사에 의해 조작되고 계속하여 뒤집히는데……. 고바야시 쇼지, 그는 정말 소녀를 유괴하여 살해했을까? 또한 소녀의 사망 추정 시각은 언제였을까? 그리고 여러 인물들에게 소녀의 사망 추정 시각은 왜 중요한 것일까?1부 2부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한 소녀의 유괴, 그리고 죽음 체포된 용의자와 그의 취조를 맡은 경찰 재판 과정에서의 변호사, 검사, 판사 소녀의 사망 추정 시각을 둘러싼 이들의 엇갈리는 주장들 현직 변호사가 날실과 씨실을 직조하듯 촘촘하게 써낸 법정미스터리 마치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소설을 통해 사법체계의 부조리를 적나라하게 고발한다. 후지산 기슭의 대저택 금어전의 주인 와타나베 쓰네조의 딸이 유괴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유괴범의 목적은 소녀의 몸값 1억 엔. 하지만 1억 엔은 경찰들의 성급한 판단으로 유괴범에게 전달되지 못하고, 결국 소녀는 시신이 되어 돌아온다. 이에 분노한 쓰네조는 소녀의 사망 추정 시각이 소녀의 몸값 수수 실패 이전이었는지 이후였는지 집착하는데……. 한편 용의자로 고바야시 쇼지라는 청년이 체포되고 가혹한 취조가 시작된다. 이 취조 과정에서 쇼지의 범행 자백 및 소녀의 사망 추정 시각에 대한 진술은 취조 형사에 의해 조작되고 계속하여 뒤집히는데……. 고바야시 쇼지, 그는 정말 소녀를 유괴하여 살해했을까? 또한 소녀의 사망 추정 시각은 언제였을까? 그리고 여러 인물들에게 소녀의 사망 추정 시각은 왜 중요한 것일까? 사건이 벌어지고 형사나 탐정이 범인을 추적해 가는 소설은 많다. 용의자를 체포하여 조사와 취조의 과정을 치밀하게 그려내는 소설도 많다. 혹은 이미 모든 수사가 끝난 상태로, 이후의 재판 과정을 그리는 법정 소설 또한 많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을 순서대로 세밀하게 그려나가는 소설은 흔치 않다. 그 흔치 않은 소설이 바로 일본의 유명한 현직 변호사인 사쿠 다쓰키가 쓴 이다. 사건의 발생부터 시작하여 용의자를 체포, 취조하고, 검찰에 송치, 1심 재판에 이은 항소심 재판까지의 과정을 매우 세밀하게 그려놓은 이 소설은 픽션이 아닌, 흡사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보인다. 현직 변호사라는 작가의 특이한 이력이 빛을 발한 소설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작가는 단조로울 수 있는 전개 과정 속에서 소설적 ‘재미’ 또한 놓치지 않는다. 다채로운 인물들의 등장과 이들을 통해 다각도에서 사건을 바라보며 작품에 입체성을 더한다. 왜 인물들은 소녀의 사망 추정 시각에 집착하는지, 진범은 누구인지에 대한 호기심 자극과 취조와 재판 과정 속에서의 긴장감 등은 추리 소설의 오락적 요소를 오롯이 드러내기도 한다. 또한 일본 사법 체계의 부조리를 낱낱이 파헤치는 과정 속에서의 문제 제기로 사회파 미스터리의 성향도 강하게 드러낸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지적 욕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재미와 여운까지 세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재판의 과정에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요즈음, 우리의 사법 체계와 크게 다르지 않은 일본의 그것을 보며 우리는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원죄사건을 다룰 때마다, 항상 생각나는 말이 있어. ‘인생의 화(禍)와 복(福)은 마치 꼬아놓은 새끼줄 같다.’는 말. 인생은 화와 복, 즉 재앙도 행복도 서로 뒤섞여 꼬인 새끼줄 같다는 의미인데, 수십 가닥의 짚이 꼬여서 굵은 밧줄이 되는 것처럼, 수십 명의 인간이 한 일, 즉 악의뿐만이 아니라 일종의 선의, 배신이나 과실에다 일종의 의무에 충실한 행동이나 모범적인 행위도 모두 함께 꼬이고, 다양한 인간 활동이 섞이고 얽히고설켜, 그것이 어떨 땐 원죄가 되기도 한다는 말일세.”
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 2
나무의철학 / 김남미 지음 / 201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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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남미 지음
지난 2013년 출간 즉시 직장인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 1>의 후속작으로, 전작에서 다하지 못한 우리말 맞춤법 체계의 핵심적 내용과 원칙을 다양한 예시를 통해 좀 더 실용적이고 재미있게 담아내고 있다. 모든 일과 삶의 밑바탕을 이루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가 쓰는 국어다. 상대에게 호감을 주고 신뢰를 얻고 설득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 정확하고 품격 있는 우리말 사용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일상에서 틀리기 쉬운 맞춤법 용례는 물론이고 전작에서는 담지 못한 시대와 상황에 따른 우리말의 변화 양상도 엿볼 수 있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우리말 사용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들어가며 맞춤법은 오늘도 변하고 있다 1장. 맞춤법 달인이 되기 위한 길라잡이 1. 음절의 끝소리 현상 2. 연음법칙 3. 두음법칙 4. 된소리되기 현상 5. 자음군 단순화 6. 자음동화, 모음동화, 자음모음동화 7. 유음화 8. 활음화 2장. 쓸수록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1. 숫양 vs *숫소 2. 봬요 vs *뵈요 3. 받아들이다 vs *받아드리다 4. 떠나려고 vs *떠날려고 5. 예사소리 vs *예삿소리 6. 텔레비전 vs *텔레비젼 7. 삼가다 vs *삼가하다 3장. 의미에 따라 달라지는 우리말 1. 있다가 vs 이따가 2. 장수 vs 장사 3. 띄다 vs 띄우다 vs 띠다 4. 박이다 vs 박히다 5. 가늘다 vs 얇다 6. 달이다 vs 다리다 7. 졸이다 vs 조리다 8. 운명 vs 유명 4장 단어가 결정하는 띄어쓰기 1. 할 테고 vs *할테고 2. 한번 vs 한 번 3. 김수현 vs *김 수현 4. 볼 만한 vs 볼만한 5. 나만 한 vs *나만한 6. 얽히고설키다 vs *얽히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위한 최고의 지침서” 2013년 최고의 베스트셀러 《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 1》의 실전편! 우리도 하루도 쉬지 않고 한글을 사용한다. 하지만 우리가 상황과 뜻에 맞는 정확한 우리말을 쓰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남는다. SNS나 문자 메시지 등 사적 공간은 물론이고 상사에게 제출하는 보고서, 거래처에 보내는 이메일, 심지어 입사를 위한 자기 소개서 같은 공식 문서에서도 출처를 알 수 없는 말들이 버젓이 쓰이고 있다. 우리말을 틀리게 사용한다는 것은 그리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위한 첫 번째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우리말인 까닭에, 정확하고 품격 있는 우리말을 구사한다는 것은 곧 우리의 일과 삶에서 그 어떤 것보다 훌륭한 자산을 갖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이 책 《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 2》는 지난 2013년 출간 즉시 직장인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 1》의 후속작으로, 전작에서 다하지 못한 우리말 맞춤법 체계의 핵심적 내용과 원칙을 다양한 예시를 통해 좀 더 실용적이고 재미있게 담아내고 있다. 모든 일과 삶의 밑바탕을 이루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가 쓰는 국어다. 상대에게 호감을 주고 신뢰를 얻고 설득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 정확하고 품격 있는 우리말 사용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위한 최고의 지침서인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정확하고 탄탄한 우리말 지식은 물론이고 일과 삶을 바로세우는 든든한 지원군을 갖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정확한 국어 실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전 국민의 국어 멘토, 김남미 교수의 최신작 자신의 의사를 간결하고 깔끔하게 전달하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돋보이기 마련이다. 특히 보고서를 작성하고, 설득력 있는 이메일을 보내고, 상사에게 보고하는 등 정확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국어 실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유창한 영어 실력보다 정확하고 품격 있는 우리말을 구사하는 사람이 환영받는 시대가 된 것이다. 《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 2》는 지난 2010년 문화관광부 우수도서로 선정된 《친절한 국어문법》을 시작으로 《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 1》, 《100명 중 98명이 헷갈리는 우리 말 우리 문장》 등을 통해 전 국민의 국어 멘토로 떠오른 김남미 교수가 펴낸 두 번째 맞춤법 책이다. 일상에서 틀리기 쉬운 맞춤법 용례는 물론이고 전작에서는 담지 못한 시대와 상황에 따른 우리말의 변화 양상도 엿볼 수 있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우리말 사용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우리가 쓰는 말은 우리의 생각을 완성한다. 그렇기에 올바른 말을 사용하는 것은 올바른 생각을 바로세우는 일과 일맥상통한다. 이 책이 전하는 우리말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면 당신의 인생 또한 보다 수준 높고 향기로워질 것이다. “부장님, 내일 뵈요” “이번 계약은 받아드리기 어렵습니다” “사무실에서는 흡연을 삼가해주십시오” 아직도 이런 말 사용하십니까? 직장인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단 하나의 우리말 지침서!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68%가 맞춤법을 틀리는 동료를 보면 그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진다고 대답했다. 맞춤법 실수가 자신의 이미지나 업무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는 응답도 무려 89%에 달했다. 이 말인즉 우리가 사용하는 말이 곧 경쟁력이 되었다는 뜻이다. 따라서 정확하고 올바른 국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원활한 인간관계는 물론이고 업무 능력을 입증하는 데 가장 강력한 자산이 되어준다. 전 국민의 국어 멘토로 떠오른 김남미 교수의 최신작 《100명 중 98명이 틀리는 한글 맞춤법 2》의 효용이 바로 이 지점
켄 피셔 불변의 차트 90
한국경제신문 / 켄 피셔 (지은이), 김중근 (옮긴이) /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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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켄 피셔 (지은이), 김중근 (옮긴이)
저자 켄 피셔는 세계적인 투자 대가로, 수십 년간의 시장 경험과 방대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투자 원칙을 체계화해왔다. 이 책은 켄 피셔가 금융위기와 회복의 사이클, 증시의 변동성, 대중 심리가 작동하는 방식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90개 차트에 담은 그의 유일한 투자 도감이다. 초판 출간 당시 1987년 블랙 먼데이를 정확히 예측한 것이 화제가 되었고 그 외에도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보여줘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절판 이후 수많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회자되었고, 출간된 이번 판에서는 켄 피셔의 한국어판 서문을 수록했다. 그는 말한다. “여의도에서 월스트리트에 이르기까지 주식시장의 본질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결국 오랜 시간이 흘러도 투자에 성공하는 원칙은 변하지 않음을 대가는 또 한 번 이 책을 통해 밝히고 있다. 그리하여 차트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예측이 불가능한 시대에 투자자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불변의 기준점이자 나침반이 된다.추천의 글 한국어판 서문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제1부 주식시장 관련 차트 CHART 1. PER의 과거와 현재 CHART 2. 그래도 믿지 못하겠다면 CHART 3. 기업수익과 주가의 관계 CHART 4. 주식과 채권수익률 비교 CHART 5. 장기투자를 위해서는 배당수익률에 주목하라 CHART 6. 주가순자산비율로 투자하기 CHART 7. 주가현금흐름비율: 숨은 반전 CHART 8. 주가매출액비율 사용법 CHART 9. 주식 남편과 채권 부인: 헤어질 수 없는 진짜 이유 CHART 10. 시장을 섣불리 예측하지 말라: 56년간 주가와 단기금리의 관계 CHART 11. 밸류라인 산업지수: 사용하기에 가장 적절한 주가지수 CHART 12. 투자수익 순위 CHART 13. 해외 다변화 투자 CHART 14. 해외 주식시장: 미국 시장과 7개국 주식시장의 동조화 CHART 15. 미국의 51번째 주 CHART 16. 주가와 GNP CHART 17. 성장주의 프리미엄 CHART 18. 성장주 주가의 변덕 CHART 19. 기업공개는 ‘비싸게 팔겠다’는 뜻이다 CHART 20. 투자자여 잠에서 깨어나라! CHART 21. 청산가치를 고려한 인수합병 전략 CHART 22.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조용한 폭락 CHART 23. 이동평균선 거래법 CHART 24. 모든 뉴스가 시장에 영향을 주진 않는다 CHART 25. 경기침체와 주가 CHART 26. 아홉 차례의 중요한 주식시장 사이클 CHART 27. 다시 돌아온 1920년대의 변동성? CHART 28. PER에 속지 말라 CHART 29. 명백한 경고신호 CHART 30. 사냥꾼들이 값싼 주식만 사는 것은 아니다 CHART 31. 우선주라고 우선 매수하면 안 된다 CHART 32. 2% 법칙 CHART 33. 부자들이 잊고 있는 것을 기억하라 CHART 34. 월간 철도산업지수(1843∼1862년) CHART 35. 18세기의 주가 변동은 은행 주식을 보면 알 수 있다! CHART 36. 남해주식회사 버블 차트 CHART 37. 주식시장 190년의 흐름 CHART 38. 그들은 정말 수익을 올렸을까? CHART 39. 백만장자가 되는 두 가지 방법 제2부 금리, 원자재 가격, 부동산 및 인플레이션 관련 차트 CHART 40. 금리의 변동 CHART 41. 4개국의 장기금리 비교 CHART 42. 그들 사이에 단단한 결속력이 있다 CHART 43. 뱀: 동반 변동 현상 CHART 44. 왜 석유 가격과 금리는 같이 움직일까? CHART 45. 고금리는 되풀이되는 악몽이다 CHART 46. 125년간 이어진 연금형 채권의 교훈 CHART 47. 영국이 경제 난국을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 CHART 48. 고금리가 저금리로, 저금리가 고금리로 CHART 49. 미국과 영국의 도매물가 비교 CHART 50. 영국 남부의 물가 CHART 51. 도매물가 인플레이션 CHART 52. 미국의 인플레이션 역사 CHART 53. 금: 원자재 가격의 리트머스 시험지 CHART 54. 세 나라의 물가 CHART 55.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교훈 CHART 56.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을까? CHART 57. 금을 장기간 보유하면 오히려 손해? CHART 58. 부동산 가격의 장기 사이클 CHART 59. 시골 땅값의 진실 CHART 60. 예전에도 그런 적은 없었다 CHART 61. 미국 주택 가격 제3부 경기 사이클 및 재정정책 분석, 그리고 오해 CHART 62. 1분 커닝 페이퍼 CHART 63. 패턴에서 무엇이 보이는가? CHART 64. 실업률과 1% 법칙 CHART 65. 자동차도 추락한다! CHART 66. 주택신축지수 비틀어 보기 CHART 67. 영국의 실업률 CHART 68. 설비투자에 관한 잘못된 생각 CHART 69.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금광은 얼마나 중요할까? CHART 70. 인건비는 정말 과다한가? CHART 71. 전력 사용량과 경제 성장의 관계 CHART 72. 원유 공급: 정부 개입의 진정한 결과 CHART 73. 텍사스 사람들이 처음 학습곡선에 올라탄 것은 아니다 CHART 74. 고집이냐, 새로운 지식이냐? CHART 75. 세금, 발전의 길로 들어가는 입장료 CHART 76. 장기적 안목으로 본 정부 규모 증가 CHART 77. 꾸준히 증가하는 지방세 CHART 78. 주정부가 반란을 일으키다 CHART 79. 그래프에는 단 하나의 숫자도 없다 CHART 80. 연방정부 세금과 관련된 미신 CHART 81. 균형예산을 만든다는 허풍 CHART 82. ‘땅 부자’ 연방정부의 부동산 투자 CHART 83. 미국의 GNP 대비 국방비 규모 CHART 84. 경제학자들은 인정하지 않는 경기 사이클 CHART 85. 태양의 흑점 CHART 86. 주식시장과 치마 길이 CHART 87. 먹이를 먹어치우는 동물은 아예 사지 마라! CHART 88. 월스트리트의 마녀 CHART 89. 자연현상과 금융시장의 우연한 일치 CHART 90. 시장에서 가죽은 잃지 말아야 부록 A. 아이도 겁먹게 하는 그릇된 신화 부록 B. 업데이트 차트 CHART 18. 수요와 공급, 가격의 진정한 원동력 CHART 74. 부채, 연방정부, 그리고 마약 중독 CHART 83. 제대로 비교하기 CHART 84. 공산주의가 파멸할 줄 미리 알았다켄 피셔의 유일한 투자 도감이자 1987년 블랙먼데이를 예견했던 바이블 중고도서 수십만 원에 거래되던 명저의 복간! 불확실성의 시대, 그러나 주식시장의 패턴은 반복된다! “이 책을 예전에 읽은 덕에 2008년 금융 위기,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같은 시기를 헤쳐 나갈 수 있었다.” _홍춘욱 금융시장은 언제나 예측 불가능한 변수들로 가득하다. 금리와 환율 등락, 국제 분쟁이나 정부 정책 변화는 순식간에 시장을 뒤흔든다. 이런 불확실성의 시대에 단기적인 전망이나 예측은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그리하여 현명한 투자자들은 섣부른 전망 대신 ‘과거’를 들여다본다. 역사 속 시장의 움직임에서 오늘날 투자의 해답을 찾으려는 것이다. 이 책 《켄 피셔 불변의 차트 90》은 바로 과거의 흐름에서 투자 통찰을 끌어내려는 시도다. 저자 켄 피셔는 세계적인 투자 대가로, 수십 년간의 시장 경험과 방대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투자 원칙을 체계화해왔다. 이 책은 켄 피셔가 금융위기와 회복의 사이클, 증시의 변동성, 대중 심리가 작동하는 방식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90개 차트에 담은 그의 유일한 투자 도감이다. 초판 출간 당시 1987년 블랙 먼데이를 정확히 예측한 것이 화제가 되었고 그 외에도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보여줘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절판 이후 수많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회자되었고, 출간된 이번 판에서는 켄 피셔의 한국어판 서문을 수록했다. 그는 말한다. “여의도에서 월스트리트에 이르기까지 주식시장의 본질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결국 오랜 시간이 흘러도 투자에 성공하는 원칙은 변하지 않음을 대가는 또 한 번 이 책을 통해 밝히고 있다. 그리하여 차트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예측이 불가능한 시대에 투자자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불변의 기준점이자 나침반이 된다. 전 세계 투자자들 사이에 회자된 바로 그 책 찰스 슈왑, 데이비드 드레먼, 홍춘욱 등 강력 추천! 켄 피셔는 워런 버핏이 ‘성장주 투자 철학의 아버지’라 부른 필립 피셔의 아들이자, 자신만의 투자 전략으로 미국 시장에서 오랜 시간 명성을 쌓아온 자산운용 전문가다. 이 책 《켄 피셔 불변의 차트 90》은 그가 직접 분석한 금융 데이터와 시장 흐름을 90개의 차트로 시각화한 독창적인 저작으로, 독자가 시장의 구조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에서 그의 저작 중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켄 피셔는 금융 데이터 속에서 반복적이고 구조적인 패턴을 선별해, 시장의 리듬과 경고 신호를 읽는 기준점을 제시한다. 예컨대 실업률이 저점에서 1% 오를 때 시장 반등이 시작되고, 주택 신축 건수가 연 200만 호를 넘으면 과열의 징후가 나타났다는 식이다. 이러한 구체적 수치는 당시에는 명확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난 후 되짚어보면 분명한 경고로 작용했던 데이터들이다. 이 책은 단기 예측이 아닌, 반복되는 구조와 데이터를 통해 시장을 통찰하는 기준을 세우는 데 목적이 있다. 각 차트는 단순한 통계를 넘어 정책 변화, 투자자 심리, 시장의 흐름이 수치로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지금처럼 금리, 고용, 지정학적 이슈가 얽혀 시장을 해석하기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 책은 과거의 수치와 현재의 상황을 비교·해석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한다. 이 책의 추천사를 쓴 홍춘욱 대표는 “이전에 이 책을 읽은 덕에 2008년 금융위기부터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같은 시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었다”라고 말한다.《켄 피셔 불변의 차트 90》은 지금처럼 전망이 엇갈리는 시장에서, 말보다 데이터를, 감에 의존하기보다 구조적 패턴을 기억하려는 투자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시장은 흔들리지만 그 안에서 반복되는 패턴은 있다 과거에서 투자의 해답을 찾아라 이 책의 구성은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명확하다. 먼저 1부에서는 주식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다양한 관점에서 시각화해 분석한다. 기업의 실적과 주가의 관계, 투자자 심리, 시장의 장기 흐름 등을 시각화한 차트를 통해 주식의 본질적인 특성과 그 내부의 질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이자율, 인플레이션, 원자재와 부동산 가격처럼 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지표들을 다룬다. 이 책은 개별 지표를 단편적으로 바라보는 대신, 지표들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한다. 그 결과 독자는 현재의 수치를 과거와 연결해 해석하는 안목을 기르게 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시장 밖에서 보이는 다양한 경제 활동과 정책들이 어떻게 시장과 맞물려 작동하는지를 살핀다. 여기에는 정부의 재정정책, 경기 순환, 그리고 통념과는 다른 시선을 요구하는 흥미로운 데이터들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우리가 시장에 갖고 있는 오해들을 하나씩 짚어내며 투자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힌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모든 차트가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필요한 내용을 그때그때 선택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책을 순서대로 읽을 필요도 없고, 긴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 중요한 건 차트를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메시지를 읽어내는 눈을 기르는 것이다. “여의도에서 월스트리트에 이르기까지 주식시장의 본질은 같다” _켄 피셔 시장은 언제나 변화한다. 투자에 대한 오늘의 확신은 내일의 불안이 된다. 주가는 오르고 내리고, 뉴스는 쏟아지고 사라진다. 이처럼 끊임없이 바뀌는 흐름 속에서 투자자는 흔들리기 십상이다. 그때마다 “무엇을 믿고 판단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마주한다.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이기도 하다. 그것은 수백 년의 데이터를 관통해 드러나는, 시장이 반복해서 보여준 원리와 인간 심리의 구조를 뜻한다. 이 책은 켄 피셔가 오랜 시간 축적한 자료와 통찰을 바탕으로, 시장의 움직임 너머에 존재하는 변하지 않는 핵심을 90개의 차트로 정리했다. 켄 피셔는 한국어판 서문에서 말한다. “여의도에서 월스트리트에 이르기까지 예나 지금이나 주식시장의 본질은 같다”라고. 또한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이 책에서 말하려는 가장 크고 심오한 진실은 단 한 조각도 바뀌지 않았다.” 그의 말처럼 시장은 다른 얼굴을 하고 나타나도 그 원리는 언제나 같다. 이 책은 그 원리를 담았고 우리는 이를 다시 읽어야 할 순간에 와 있다.글로벌 금융위기, 초단타 매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의 경제 셧다운, 1980년대 이후 처음 겪는 최고 수준의 인플레이션, 트럼프가 촉발한 관세 전쟁, 가상화폐 광풍, 엉터리 NFT, 알고리즘 투자, AI에 대한 지나친 열광, 그리고 한국의 계엄령과 탄핵된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켄 피셔 불변의 차트 90》 개정판(2008년)이 출간된 이후 지난 20년 동안 금융시장에는 이처럼 놀랄 만한 사건들이 연이어 벌어졌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이를 ‘뉴노멀(New Normal)’이라고 말한다.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 모든 것 하나하나가 지금 우리가 ‘전례 없는 시기’를 살아가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선언한다. 하지만 한국의 여의도에서 미국의 월스트리트에 이르기까지 주식시장의 본질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변하지 않았다.-한국어판 서문에서 투자자들은 주식에 투자할지, 채권에 투자할지 수익률을 놓고 비교하므로, 장기채권 수익률(즉 장기금리)이 지속적으로 낮은 시기라면 PER이 높더라도 괜찮다. 내가 이 차트의 해설 마지막 부분에 1987년의 PER이 높은 것이 “강력한 경고 신호”라고 말한 것은 정확히 들어맞았다. 왜냐하면 1987년 내내 장기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했고, 결국 1987년 블랙 먼데이가 터져 주가 대폭락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어떤 경우라도 PER을 장기금리와 비교하지 않거나, 시장의 전반적인 밸류에이션(valuation: 기업가치 평가)과 관련된 투자자들의 반응을 함께 고려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올바른 생각이 아니다.-CHART 1. PER의 과거와 현재에서 매수가격과 매도가격 간의 차이를 감안하고, 또한 약세장의 바닥에서 큰 폭으로 뛰어올랐던 네 차례의 급등장세(1932~1935년,1942~1945년, 1974~1976년, 그리고 2003~2004년)의 예외적인 결과를 조정할 경우, 평균적으로 대형주의 투자수익률이 소형주의 투자수익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지난 20년 동안의 경험으로 나는 어떤 산업에 속했든 소형주나 대형주를 불문하고 모든 주식의 투자수익률이 장기적으로는 거의 비슷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도 만일 여러분이 주식시장의 전체적인 흐름보다는 소형주인지 대형주인지 주식의 형태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믿는다면, 조만간 쓰라린 교훈을 얻게 될 것이다.-CHART 12. 투자수익 순위에서
의사가 체험으로 말하는 요료법
산수야 / 김정희 (지은이) / 201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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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야
취미,실용
김정희 (지은이)
자신의 오줌으로 병을 치유하는 ‘요료법’을 체험한 의사들의 생생한 증언이 담긴 『의사가 체험으로 말하는 요료법』의 개정판. 전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슈퍼박테리아와 각종 바이러스 질병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으로 우리 자신의 면역력을 들 수 있다. 면역력을 실시간으로 우리 몸에서 생성하고 있는 것이 바로, 생명수인 오줌이다. 매년 어김없이 전 세계를 휩쓰는 인플루엔자, 유행성 질병, 각종 바이러스가 범람하는 요즘, 바이러스를 잡는 데 오줌보다 더 좋은 약은 없다고 체험자인 의사들은 말한다.추천사 _5 머리말 _8 한국의사들의 임상체험 이야기 _15 난치병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요료법 - 전홍준 / 여든아홉 ‘현역’ 의사 성동윤 원장의 건강법 - 성동윤 / 간 질환을 호전시키고, 건강을 회복시키는 요료법 - 박한복 / 매일 아침 인체 정보가 들어있는 오줌을 마시자 - 임동규 / 요료법의 이로운 점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 - 이영미 / 중풍이나 치매, 암의 두려움을 이기는 요료법 - 배은성 / 한의학에서는 오래전에 오줌을 사용해 왔다 - 박태홍 / 인도, 일본, 한국에서는 효험을 보는 사람들이 많다 - 최필선 해외의사들이 소개하는 요료법 _67 현대 의학계 최초로 요료법을 정리한 암스트롱 | 신이 주신 놀라운 선물, 오줌으로 생명을 구하는 의학박사 | 요료법의 선구자가 된 비트리스 바넷 박사 | 40년 이상 고생했던 관절 류머티즘을 요료법으로 완전히 치유한 내과 원장 | 요료법으로 좌골 신경통이 완전히 사라진 내과 의사 | 당뇨병을 치유하기 위하여 요료법을 시행하는 심장외과 의사 | 중증이던 저혈압이 요료법으로 치유되고 요통도 치유된 여의사 | 회복, 식욕증진, 정력증강에 요료법으로 효과를 본 위생학 교수 | 변통이 좋아지고 건강상태가 좋아진 신경과 원장 | 머리숱이 많아지고 검은머리가 다시 나기 시작한 외과 의사 | 2년 전부터 하루도 빠지지 않고 요료법을 하는 치과 의사 | 얼굴색이 좋아지고 피로를 잊게 된 피부과 의사 | 잠을 이룰 수 없었던 류머티즘이 치유된 산부인과 의사 | 발열이 되풀이되고 거친 피부가 완전히 치유된 내과 의사 | 위암 수술 후 건강이 놀라울 정도로 좋아진 명예원장 | 지긋지긋한 무좀이 완치한 산부인과 의사 | 환자의 간장병과 천식을 낫게 하고 자신도 요료법을 실천하고 있는 정신과 의사 | 요료법으로 젊음을 찾고 심장병과 어깨결림도 좋아진 의사 | 빈뇨를 해소하고 암 환자에게도 권하는 의사 | 요료법으로 발의 통증과 변비가 해소된 치과 의사 | 만성다발성 관절 류머티즘 치료에 활용한 정형외과 의사 5명의 의사가 요료법에 대하여 솔직하게 말하다 _159 요료법에 관한 궁금증과 전문가 답변 _189 후기 _243 부록(오줌 성분 분석표) _246 참고문헌 _ 248요료법을 체험한 의사들의 생생한 증언 의사들이 직접 체험한 오줌의 비밀, 요료법 이야기 자신의 오줌으로 병을 치유하는 ‘요료법’을 체험한 의사들의 생생한 증언이 담긴 『의사가 체험으로 말하는 요료법』은 그간 매스컴을 통해 알려진 요료법에 관하여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개정판으로 재출간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슈퍼박테리아와 각종 바이러스 질병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으로 우리 자신의 면역력을 들 수 있다. 면역력을 실시간으로 우리 몸에서 생성하고 있는 것이 바로, 생명수인 오줌이다. 매년 어김없이 전 세계를 휩쓰는 인플루엔자, 유행성 질병, 각종 바이러스가 범람하는 요즘, 바이러스를 잡는 데 오줌보다 더 좋은 약은 없다고 체험자인 의사들은 말한다. 이제는 의학적, 과학적으로 검증된 요료법으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것만 남았다. 감기에서 암까지 돈과 약이 필요 없는 완전한 치료, 신속한 치유, 고통 없이 치유하는 특징을 가진 것이 바로 요료법이다. 나아가 요료법은 의사의 진단이 필요 없고, 무엇보다 돈이 전혀 들지 않는 건강요법이다. 한국의사들의 임상체험 이야기 최근 한국의 노인 인구가 늘면서 의료비 지출이 급속히 증가했다. 노인은 면역력이 떨어지고 영양흡수도 약해지면서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매년 1조원 이상 의료비 적자가 누적되는 상황에서 돈이 들지 않는 요료법 보급은 의미가 크다. 하나통합의원 원장인 전홍준 박사는 요료법을 체험한 후 환자들에게 요료법과 병원치료를 병행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간암과 만성신증후군, 류머티즘, 아토피, 인슐린의존성당뇨, 신부전,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 비만, 고혈압, 알레르기 피부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해외의사들이 소개하는 요료법 현대 의학계에서 최초로 요료법을 책으로 정리한 현대 요료법의 아버지로 불리는 암스트롱은 영국의 내과전문의다. 아들을 백혈병으로 잃은 후 현대 의학의 한계를 느끼면서 요료법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요료법으로 수천 명의 난치병 환자들을 치료한 암스트롱은 오줌보다 더 효과적인 치료약은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1925년에서 1944년 동안 암과 폐결핵으로 고생하는 4만 명의 환자들을 치료한 것으로 유명하다. 5명의 의사가 요료법에 대하여 솔직하게 말하다 오줌은 나이가 든 사람에게 생명력과 젊음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한 항독 작용도 있다. 사실 오줌은 신체 내부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로 인간뿐만 아니라 생명이 있는 모든 창조물에게서 만들어진다. 어떤 질병이든 초기에 체계적으로 요료법으로 치료하면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다. 신체의 70%가 물이고 이 물은 신체의 모든 부분에 영양을 공급한다. 오줌은 혈청이며 혈액중의 수분이다. 신장 동맥을 통하여 신장에서 분리되고, 몸의 효소에 의해서 오줌으로 바뀐다. 따라서 오줌은 신체에 있는 물의 추출물로 신체 내부에 있는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 요료법과 관련한 전반적인 부분에 대하여 의사 다섯 명이 솔직하게 밝히고 있다.
기초 기타 트레이닝 30일 초보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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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탄 소녀를 위한 동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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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어맨다 레덕 (지은이), 김소정 (옮긴이)
우리가 오랫동안 접해 온 동화가 장애에 대한 수많은 편견과 오해의 산실임을 드러내 보인다. 동화 속에서 장애는 주인공이 극복해야 할 결함이나 악당이 가지고 있는 특성으로 그려졌고, 이 세계관은 고스란히 우리 삶으로 스며들었다. 저자는 그림 형제와 안데르센의 고전 동화부터 디즈니 만화 영화와 슈퍼히어로 영화, 그리고 최신 드라마까지 다양한 이야기에 투영된 장애에 대한 편견들을 날카롭게 돌아보는 동시에 뇌성마비 장애인으로서의 자신의 이야기를 더해 중요한 질문들을 던진다. 그리고 차별과 소외의 고리를 끊고 서로 다른 몸이 나란히 공존하는 세상을 그려 가기 위한 새로운 이야기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여는 말 1. 어둠 속에 머리를 밀어 넣는 아이들 2. 장애 그리고 동화 3. 오랜 옛날, 여전히 소원이 도움을 줬을 때: 프랑스와 독일의 동화 4. 언젠가는 나의 왕자님이 올 거야: 디즈니와 그늘 없는 세상 5. 바보 같은 작은 업둥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미운 오리 새끼들’ 6. ‘인간 이하의’: 아름다움 대 추함 7. 거친 땅 8. 괴물과 경이로움 9. 위대한 해결 맺음말 감사의 글 주 참고 문헌 우리를 사로잡은 이야기들이 소외를 낳는 방식 동화를 거울삼아 돌아보는 장애에 대한 편견과 그 너머의 이야기 “장애는 단순히 건강 문제가 아니다. 한 개인의 몸이 지닌 특성과 그 개인이 살아가는 사회가 지닌 특성이 상호 작용하는 모습을 반영하는 복잡한 현상이다.” ― 세계보건기구의 ‘장애에 대한 정의’ 중 우리는 휠체어 탄 공주를 상상한 경험이 거의 없다. 동화 속 공주는 대부분 우아하고 아름다우며, 장애가 없다. 그렇다면 동화에는 장애가 없는 인물들만 등장하는가 하면 그렇지도 않다. 『헨젤과 그레텔』의 목발 짚은 마녀나 『해리 포터』의 악당, 얼굴이 변형된 볼드모트도 우리에게 익숙한 인물들이다. 심지어 디즈니 만화 영화 의 악당 스카(scar)는 이름 자체가 ‘흉터’다. 이렇듯 동화 속에서 장애는 악당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에 주인공이 장애를 가지고 있기도 한데, 주인공의 장애는 대부분 결말에 이르러 마법의 힘으로 극복되거나 주인공의 노력으로 사라지는 극적인 장치로 기능한다. 말하자면 동화 속 행복한 결말의 전제는 ‘완전무결한 신체’이며, 장애는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기 위해 반드시 없어져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이렇듯 우리가 오랫동안 사랑해 왔던 동화에 담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돌아보며 그 안에 투영된 우리의 모습을 날카롭게 비춘다. 이 책의 저자 어맨다 레덕은 에세이와 소설을 쓰는 작가로, 뇌성마비를 가지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다양한 동화를 새로운 시선으로 들여다봄으로써 편견과 소외가 없는 그 너머의 이야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짚어 낸다. 이 책에는 저자뿐 아니라 여러 장애인의 목소리가 함께 실려 있으며,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그동안 우리가 숨 쉬듯이 받아들여 온 비장애 중심주의를 전혀 다른 각도에서 돌아보게 된다. 이 책은 동화와 장애인 권리에 관심 있는 사람들뿐 아니라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창작자와 이야기를 즐기는 사람들, 더 나아가 우리 사회가 좀 더 성숙하기를 바라는 모든 이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박연준 시인의 말대로 “이 책을 한번 제대로 읽어 보는 것만으로도 의식의 지각 변동이 일어날” 것이다. 그림 형제와 안데르센의 동화부터 같은 최신 드라마까지, 다종다양한 이야기에 담긴 속뜻을 날카롭게 해부하다 “동화에서 나를 본 적이 있어요. 그런데 나는 항상 나쁜 녀석이었어요. 다른 사람과 다르게 생겼다면 공주가 될 수 있을 리가 없어요.” ― 본문 중, 뇌성마비 장애인 아이르네 콜트허스트의 말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접해 온 동화는 우리의 세상을 형성하는 바탕이 된다. 동화는 공정과 위계질서, 행동 양식, 행복하고 충만한 삶에 관한 우리의 생각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이야기의 원형에 가까운 동화가 누군가를 소외시키는 발판이 되는 건 아닌지 질문하는 작업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점은 그동안 우리가 그러한 이야기들을 넓은 눈으로 바라보지 못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고전 동화부터 디즈니 만화 영화와 최신 드라마까지 다양한 시대와 매체를 아우른다. 그림 형제의 『고슴도치 한스』, 안데르센의 『인어 공주』 등 고전 동화 속 장애가 없고 모든 능력을 온전하게 가져야만 고통 없는 삶을 살 수 있다는 서사에 담긴 함의를 돌아보고, 이나 등의 디즈니 만화 영화를 통해 디즈니가 구축한 그늘 없는 세상 그리고 주인공과 악당에게 부여하는 전형적인 이미지들을 살펴본다. 21세기판 동화라고 할 수 있는 등의 슈퍼히어로 영화를 통해서는 개인의 장애를 지우고 비범한 능력을 부각하는 방식을 살펴본다. 그리고 같은 최신 드라마에 담긴 장애의 서사와 관련한 첨예한 논쟁도 살펴본다. 이 책은 이렇듯 동화적 요소를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장애에 대한 우리의 인식에 미치는 영향력을 예리하게 보여 준다. 장애인의 목소리와 동화에 대한 분석이 어우러진 삶의 서사 “에 나오는 사악한 왕비가 동정을 받으려고 흉하게 변장하는 모습을 보면 어린아이는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 본문 중, 자폐 장애인 에럴 커의 말 이 책에는 뇌성마비로 수술받고 휠체어를 타던 어린 시절부터 다리를 절면서 걷던 학창 시절 그리고 현재의 30대에 이르기까지 저자의 이야기가 동화에 대한 분석과 함께 유기적으로 엮여 있다. 남들과 다르게 걷는다는 이유로 친구들로부터 놀림과 따돌림을 당하던 아이의 이야기, 오랜 상처로 인해 우울증에 걸린 어른의 이야기, 그리고 새로운 이야기의 가능성을 통해 또 다른 삶의 원천을 발견하는 작가로서의 이야기까지, 전형적인 동화에서 묘사하는 직선적인 서사가 아닌, 구불구불한 삶의 길을 걸어 온 저자의 다양한 이야기가 이 책을 가로지른다. 동화와 디즈니 만화 영화를 사랑했고, 자신도 인어 공주처럼 우아하게 걷게 되길 꿈꿨던 저자는 자신의 삶을 되짚으며 우리가 사랑해 온 이야기들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용기를 보여 준다. 장애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 사람에게 장애는 행복한 결말을 위해 사라져야 하는 것이라고 규정하는 동화들은 어떻게 다가올까? 장애 때문에 자신을 추하게 여기는 아이에게 미운 오리 새끼가 원래 백조였다는 이야기는 어떤 의미일까? 이 책의 질문들은 장애에 대한 오랜 편견에 갇힌 우리의 단단한 의식에 미세한 균열을 내는 망치가 될 것이다. 삶의 진실이 담긴 ‘이야기’의 가능성을 그리며 “한밤중에 깨어나 기적 같은 치유를 바라거나 구원해 달라고 애원하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건 휠체어가 올라갈 수 있는 경사로다. (…) 내가 꿈에서 보는 건 그가 걷는 모습이 아니라 그가 상처받지 않는 모습이다.” ― 본문 중, 사지마비 장애인 제이슨 도워트의 아내, 작가 로라 도워트의 말 저자는 말한다 “나의 뇌성마비는 단 한 번도 다른 것을 상징하지 않았다. 나의 뇌성마비는 늘 나와 함께 있으면서 나 자신으로, 나의 몸으로 살았다.” 장애는 생생하고 복잡한 현실이며, 삶의 동반자다. 이 책은 장애인을 소외시켜 온 ‘이야기’를 돌아볼 뿐만 아니라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 나가야 할 이야기들, 그리고 장애인의 권리를 위해 우리 사회가 숙고해야 할 문제들도 구체적으로 얘기하고 있다. 이제부터 우리가 말하는 이야기들은 삶의 진실이 충실히 반영되어야 할 것이며, 우리가 만들어 가는 세상은 개인이 모든 것을 책임지는 세상이 아니라 공동체가 함께 장애인의 권리를 증진하는 세상이 되어야 할 것이다. 서로의 삶을 일방적으로 재단하지 않는 이야기를 주고받을 때 실제 우리의 삶은 한층 더 확장될 수 있다. 그리고 서로 다른 몸이 나란히 공존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내가 아는 모든 공주는 우아했고 아름다웠으며 마치 꿈결처럼 춤을 추었다. (…) 디즈니 만화 영화에 나오는 벨과 신데렐라의 장애 하나 없는 완벽한 아름다움에, 많은 동화의 결말이 결국에는 이 때문에 사랑을 획득하는 것이라는 사실에 어떻게 반박할 수 있을까? 더 중요하게는 그렇게 아름다운 공주는 한 번도 되어 본 적이 없는 나의 자아가 어떻게 동화 속 공주들에게 저항할 수 있을까? 내가 읽었고 사랑하는 그 모든 동화와 미디어, 수많은 이야기가 행복한 결말을 말하고 있을 때 필연적으로 행복한 결말에서 벗어나는 삶과 투쟁하는 일이 과연 가능할까? 옛날, 아주 먼 옛날에는 왼손잡이가 악마에게서 왔다고 생각했다. (…) 19세기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줄루 부족은 왼손잡이 아이에게 오른손을 쓰게 하려고 왼손을 끓는 물에 담가 화상을 입혔다. 스페인에서 종교 재판이 한창이던 시절에 가톨릭 교회는 왼손잡이를 마녀라고 두려워해 산 채로 불에 태워 죽이기도 했다. 많은 사람이 범죄학의 아버지라고 생각하는 체사레 롬브로소는 1903년에 “문명과 문화가 진보하면서 문명인은 야만인에 비해 오른손잡이 비율이 월등히 높아졌는데, 오른손잡이는 여자보다는 남자가, 아이보다는 어른이 훨씬 많다.”라고 썼다. 롬브로소는 왼손잡이를 기형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가진 사람과 가지지 못한 사람을 나누는 장애라고 생각한 것이다. 디즈니가 흑인 공주를 주인공으로 하는 만화 영화를 만드는 데는 72년이 걸렸다. 동남아시아 공주가 나오는 데는 52년,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공주가 나오는 데는 58년, 중국 공주가 나오는 데는 61년이 걸렸다. 하지만 아직 장애인 공주는 나오지 않았다. 내가 아는 한은 말이다.
반월의 나라 1
예담 / 유오디아 글 / 20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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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소설,일반
유오디아 글
<광해의 연인>의 작가 유오디아의 로맨스 소설. 작가는 이번엔 조선시대 기록 속 꼭꼭 숨어 있던 '헌종'의 사랑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웠다. 조선시대 왕들 중 가장 인지도가 낮은 왕 '헌종'을 주인공을 내세운 이번 이야기는 헌종과 관련된 민담과 야사, 정사 등 다양한 자료들을 모티브로 삼아 신비로운 사랑 이야기를 구성했다. 청국에서 공주의 신분으로 살아가는 '김하나'라는 소녀가 있었다. 그녀는 몇 년째 밤마다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그 악몽의 내용은 천주교인인 자신의 부모님이 조선에서 처형당하던 그날의 모습을 계속해서 반복하는 것이다. 아무리 잊으려고 해도 잊을 수 없는 그날의 기억을 하나는 마음에 간직한 채 살아간다. 그리고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 조선 국왕에게 복수를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그러던 중 하나는 뜻밖에도 청국에 온 지 10년 만에 조선으로 갈 기회를 얻게 된다. 자의는 아니었지만 조선으로 오게 된 하나는 불란서 페드로 신부님과 함께 다시 새로운 삶을 일구어나간다. 신부님, 천주교인들과 함께 몰래 조선에서 미사를 드리고 신앙 공부를 하던 하나는 조선에서 금하는 종교를 믿는다는 이유로 포졸들에게 쫓기게 된다. 그런 그녀를 도와주는 자수정 안경을 쓴 사내, 정윤후가 나타난다. 하나가 위험에 빠질 때마다 어디선가 꼭 나타나 같이 도망 다니고 보호해주는 그 사내에게 하나는 점점 마음을 뺏긴다. 그렇지만 어딘지 모르게 장난기가 너무 많고 비밀도 너무 많은 그.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혼란스러워하던 하나는 그것이 처음 느껴본 '사랑'이라는 것임을 알게 되는데…봄을 닮은 사람꽃잎은 악몽을 뒤덮는다반월과 임금님봄비가 내리면나비향대반월 애리종묘의 밤좌포청에서의 재회 신부님의 위기반딧불이의 고백반월이 되다밝혀진 비밀번외 - 접향 蝶香조선시대의 왕 중 우리에게 가장 인지도가 낮은 헌종, 그래서 더 궁금하고 아련한 그의 발자취와 사랑 이야기, 아무도 알지 못했던 그의 감춰진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광해의 연인>의 작가 유오디아의 후속작, 조선시대 헌종의 사랑 이야기. 네이버 최고 인기 웹소설 <광해의 연인>의 작가 유오디아의 조선 로맨스 2부작 <반월의 나라>가 네이버에서 1년 넘게 연재되었다. 작가는 이번엔 조선시대 기록 속 꼭꼭 숨어 있던 ‘헌종’의 사랑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웠다. 조선시대 왕들 중 가장 인지도가 낮은 왕 ‘헌종’을 주인공을 내세운 이번 이야기는 헌종과 관련된 민담과 야사, 정사 등 다양한 자료들을 모티브로 삼아 신비로운 사랑 이야기를 구성했다. 소설 《반월의 나라》에서 첫 번째 부인이 일찍 죽은 뒤, 안동 김씨의 세도 정치 속 죽은 듯이 살아가는 헌종은 정치에 일절 관여하지 않는 대가로 목숨을 부지하며 ‘정윤후’라는 별감으로 대신 살아간다. 모든 권력을 안동 김씨에게 넘긴 헌종의 이야기, 왕이었지만 권력은 하나도 없었던, 매일 밤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고 하루하루 그저 살아 있는 것에만 감사하며 살아가는 헌종. 그렇지만 역사의 기록에서 정사보다 야사가 더 많은 그의 이야기가 유오디아 작가의 상상력으로 다시 살아난다. 부모님의 원수인지도 모르고 사랑한 김하나, 사랑해서는 안 될 여인을 사랑한 별감 정윤후, 각자의 비밀을 간직한 그들의 역사 속 이야기가 펼쳐진다. 복사꽃이 떨어지던 어느 봄날, 청국에서 공주의 신분으로 살아가는 ‘김하나’라는 소녀가 있었다. 그녀는 청국 황제의 아우 유친왕의 양녀로 고귀한 신분으로 평온하게 살아간다. 그렇지만 그녀는 몇 년째 밤마다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그 악몽의 내용은 천주교인인 자신의 부모님이 조선에서 처형당하던 그날의 모습을 계속해서 반복하는 것이다. 아무리 잊으려고 해도 잊을 수 없는 그날의 기억을 하나는 마음에 간직한 채 살아간다. 그리고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 조선 국왕에게 복수를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그러던 중 하나는 뜻밖에도 청국에 온 지 10년 만에 조선으로 갈 기회를 얻게 된다. 자의는 아니었지만 조선으로 오게 된 하나는 불란서 페드로 신부님과 함께 다시 새로운 삶을 일구어나간다. 신부님, 천주교인들과 함께 몰래 조선에서 미사를 드리고 신앙 공부를 하던 하나는 조선에서 금하는 종교를 믿는다는 이유로 포졸들에게 쫓기게 된다. 그런 그녀를 도와주는 자수정 안경을 쓴 사내, 정윤후가 나타난다. 하나가 위험에 빠질 때마다 어디선가 꼭 나타나 같이 도망 다니고 보호해주는 그 사내에게 하나는 점점 마음을 뺏긴다. 그렇지만 어딘지 모르게 장난기가 너무 많고 비밀도 너무 많은 그,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에 대해 궁금한 것이 늘어나지만 차마 하나는 묻지 못한다.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혼란스러워하던 하나는 그것이 처음 느껴본 ‘사랑’이라는 것임을 알게 된다. 그러던 중 왕을 위한 기생, 조선에서 반월을 뽑는 것을 알게 된 하나는 부모님의 복수를 위해 반월이 되기로 결심한다. 조선 국왕을 볼 수 있다면 부모님의 원수도 갚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하나는 정윤후가 말리는 것도 거절한 채 대반월 애리를 따라 궁궐로 들어간다. 하지만 왕을 만나기는커녕 더 큰 위험에 빠지게 된 하나, 그녀는 무사히 궁궐을 나와 이제 막 사랑하기 시작한 정윤후와 달콤한 로맨스를 이어나갈 수 있을까? 도서와 웹소설 연재와의 차별화, 하나와 윤후의 사랑 이야기의 번외편 수록!! 이번 《반월의 나라》 도서는 웹소설과의 차별화를 주기 위해 각 권마다 번외편을 실었다. 헌종의 아버지와 영온옹주가 ‘나비향’을 만드는 에피소드, 그리고 그 ‘나비향’을 하나에게 선물하는 이유가 1권 번외편에 자세히 드러난다. 또한 두 사람의 사랑이 전생과 환생을 통해 이어지는 운명적인 만남임을 2권
이런 얘기는 좀 어지러운가
문학동네 / 유계영 (지은이) /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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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유계영 (지은이)
문학동네 시인선 119권. 2010년 등단 이래 깊고도 낯선 시세계를 구축해온 시인 유계영. 첫 시집 <온갖 것들의 낮>(민음사, 2015)과 현대문학 핀시리즈에 포함된 시집 <이제는 순수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2018)에 이어 세번째 시집 <이런 얘기는 좀 어지러운가>를 펴낸다. 첫 시집에서 우리가 만났던 "스타카토풍의 불안과 공포를, 시간과 공간이 어긋나는 건조한 밤을, 입체파 회화처럼 단절되면서 동시에 연결되는 몸과 얼굴"(이장욱)에 더해 시인 유계영의 더 깊숙한 곳이 침착히 꺼내 보여진 시집이 되겠다.시인의 말 1부 우리는 시끄럽고 앞뒤가 안 맞지 봄꿈/ 더 지퍼 이즈 브로큰/ 공공 서울/ 눈금자를 0으로 맞추기 위해/ 불과 아세로라/ 심야산책/ 왼손잡이의 노래/ 동창생/ 개와 나의 위생적인 동거/ 반드시 한쪽만 유실되는 장갑에 대하여/ 몰/ 치와와/ 미래일기/ 참 재미있었다 2부 손까지 씻고 다시 잠드는 사람처럼 미래는 공처럼/ 허클베리?경언에게/ 맛/ 신은 웃었다/ 레이스 짜기/ 삼박자/ 여름이 오다/ 다이얼/ 적록색맹에게 배운 지혜/ 잠실/ 이석/ 잠을 뛰쳐나온 한 마리 양을 대신해/ 밤의 이야기/ 가족사진 3부 이렇게 긴 오늘은 처음입니다 해는 중천인데 씻지도 않고/ 나는 미사일의 탄두에다 꽃이나 대일밴드, 혹은 관용, 이해 같은 단어를 적어 쏘아올릴 것이다/ 우리는 친구/ 북/ 진술서/ 실패한 번역/ 맨드라미/ 치(齒)/ 대관람차/ 환상통/ 아코디언/ 구충제 먹는 날/ 자유로 4부 별 뜻 없어요 습관이에요 시/ 착한 기린의 눈/ 너무 느리게 생각하고 너무 급하게 돌진하는 코뿔소/ 겨울에 쓰는 여름 시/ 두 마리 앵무새가 있는 구성/ 은둔형 오후/ 만성피로/ 기린을 보여주는 사람은 난장이를 숨긴다/ 엔젤링/ 푸가/ 구경하는 집/ 촙/ 탈(脫)/ 마침내의 날/ 웃는 돌 해설| ‘못다 한 이야기’ 조연정(문학평론가)* ‘2019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시’ 선정 「미래는 공처럼」 수록 “내가 나를 지나가버린 것을 끝까지 모른다” ―‘나’에게 잘 도착하는 길은 ‘나’를 잃는 과정 중에 있는지 모른다 2010년 등단 이래 깊고도 낯선 시세계를 구축해온 시인 유계영. 첫 시집 『온갖 것들의 낮』(민음사, 2015)과 현대문학 핀시리즈에 포함된 시집 『이제는 순수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2018)에 이어 세번째 시집 『이런 얘기는 좀 어지러운가』를 펴낸다. 첫 시집에서 우리가 만났던 “스타카토풍의 불안과 공포를, 시간과 공간이 어긋나는 건조한 밤을, 입체파 회화처럼 단절되면서 동시에 연결되는 몸과 얼굴”(이장욱)에 더해 시인 유계영의 더 깊숙한 곳이 침착히 꺼내 보여진 시집이 되겠다. 시인은 “왜 과거의 어떤 나로부터 현재의 나에 이르기까지는, 내가 살던 시간 같지 않을까. (…) 오늘의 나는 오늘 태어난 나”(『나는 매번 시 쓰기가 재미있다』, 서랍의날씨, 2016, 공저)라고 말한 바 있다. 조연정 평론가가 쓴 이번 시집 해설 가운데 “유계영 시가 현재의 시간 속에서 쓰고 있는 것이 바로 ‘죽은 나’의 ‘미래일기’(「미래일기」) 같은 것이 아닐까”라는 대목 또한 맥이 통할 터이다. 과거-현재-미래의 연속성이 말처럼 당연한 것이 아닐지 모른다. 과거를 떠올렸을 때 거기 남은 내가 낯설고 그 시간이 내 것 같지 않다면, 오늘의 나는 오늘 태어난 나이자 죽은 나의 미래라는 감각이, 그 사이에서 ‘나’가 느끼는 곤란함과 혼란함, 상실감을 우리가 맞닥뜨리는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닐는지 모른다. 이런 얘기는, 좀 어지러운가. 손목이라는 벼랑에 앉아 젖은 날개를 말리는 캄캄한 메추라기 미래를 쥐여주면 반드시 미래로 던져버리는 오늘을 쪼고 있다 울고 있는 눈사람에게 옥수수수프를 내어주는 여름의 진심 죽음의 무더움을 함께 나누자는 것이겠지 얼음에서 태어나 불구덩이 속으로 주룩주룩 걸어가는 경쾌하고 즐거운 자, 그는 미래를 공처럼 굴린다 침대 밑에 처박혀 잊혀질 때까지 미래는 잘 마른 날개를 펼치고 날아간다 한때 코의 목적을 꿈꾸었던 당근 꽁지만을 남기고 ―「미래는 공처럼」 부분 100명의 시인.문학평론가.출판편집인의 추천으로 ‘2019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시’에 선정된 시 「미래는 공처럼」의 일부다. 선정 당시 ‘비가시적인 속성을 가시적으로 포착하는 능력이 탁월’ ‘공의 탄성과 역동성을 미래의 시간성으로 표현하고 삶의 태도와 내밀한 관계성의 문제를 철학적 시간성에 실어 흥미롭게 노래한 시편’이라는 평을 받았다. 눈물로 녹아내리는 눈사람과 뜨거운 여름의 이미지, 공처럼 굴리고 구르는 미래, 녹아 사라진 자리에 남은 당근 꽁지. 유계영 특유의 기묘한 시간성이 잘 드러난 시다. “오늘의 나를 목격했다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것이 진짜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었다”(「미래일기」), “너 자신과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훌쩍 자라게 되는 거란다”(「반드시 한쪽만 유실되는 장갑에 대하여」), “나보다 오래전에 살았던 사람들이 우르르 구경 온다”(「환상통」)라는 감각 또한 그러하다. 오래전 살았던 나들을 상실감 속에서 확인하고, 태어남과 동시에 죽음을 향해간다는 자명한 사실을 확인하다보면, 매일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낮과 밤, 그 반복이 꾸려가는 어제와 오늘과 내일 역시 ‘나’가 제시간에 ‘현재’에 도달할 수 없음을 되새기게 된다. “삶의 반대는 죽음이 아니라 살 수 없음입니다” ―만날 수도, 그렇다고 이별할 수도 없는 이를 잃는 일에 대하여 유계영의 시에서 과거를 기억하는 일이 어떤 안온함, 다정함, 따뜻함 등의 긍정적 감정들보다는 언제나 얼마간의 서늘함, 먹먹함, 슬픔 등의 부정적 감정들을 동반하게 된다면, 그것은 과거를 거쳐 미래로 흘러가며 결국 죽음을 향해 가는 인간 삶에 내재한 보편적 상실감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그것은 “살 수 없음”이라는 사태로 인해 과거의 특정 시간 속에 갇혀 현재라는 미래에는 결코 당도할 수 없게 된, 수많은 “죽은 애”들에 대한 어떤 윤리적 책임감이 그녀에게 강하게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어서 그럴 것이다. _조연정, 해설 「‘못다 한 이야기’」에서 과거의 ‘나’에 대한 생경함을 의식하고, 과거로 사라진 ‘나’에 대한 애도 불가능에 집중하는 유계영의 ‘나’들. 한낮에도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난 살아 있지, 살아 있구나/ 외워놓지 않으면 잊어버릴 수 있는지(「잠을 뛰쳐나온 한 마리 양을 대신해」)” 주문처럼 외우고, 잠들지 못하는 밤에 일어나는 ‘밤의 이야기들’에 대해 말하는 그의 ‘나’들은, 이렇듯 밤을 품은 채 낮을, 죽음을 품은 채 삶을 살아간다. 그것은 나아가 ‘살 수 없음’으로 가버려 스스로를 애도할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지는 바, 죽은 애가 참석한 동창회의 풍경을 따라가보면 좋겠다. 죽은 애도 온 것 같다 죽은 애가 와서 자신이 죽었다고 귓속말을 흘리는 것 같다 (……) 죽은 애가 죽은 것은 모두가 아는 얘기 들어줄 수 없는 얘기 (……) 여기에서 우리가 다시 만났습니다 그러고도 다시 만났습니다 산 사람처럼 어울려 떠들고 마신다. (……) 무슨 말이 더 필요해 너무 많은 말이 필요하니까지금껏 그래왔듯이 죽은듯이 살아가자산 사람처럼 또 만나자 창밖의 사거리에는 급정거하는 소나타, 클랙슨 소리 위로 미끄러지는 중학생들이 또 횡단보도를 지우고 내가 나인 것이 치욕스러웠던 날들과 떳떳했던 날들을 마구 흘리며 달아난다 그러나 쇠고랑 끝에 매달린 금속 추처럼 죽은 애의 죽음을 끌고 간다 우리는 후렴구를 연거푸 반복하면서 ―「동창생」 부분 평범한 일상이 전혀 평범하지 않게 느껴지는 순간, 장례식장에서 신고 온 구두가 아무래도 내 것 같지 않게 느껴지는 순간(「밤의 이야기」), 자나깨나 자신만을 비추는 거울을 문득 극복해보고 싶다 느껴지는 순간(「은둔형 오후」)이 있다면, 언어와 세계의 흔들림 없는 경직성을 깨고, 생경하고 불가해한 순간을 생경하고 불가해하게, 그러니까 어떻게든 이해 가능한/사회가 공유한 언어체계로 그려내려 애쓰지 않는, 요컨대 ‘시적으로’, ‘시답게’ 밀고 나간 이 시들을 즐길 수 있으리라. 이런 얘기는 좀 어지러운가? 무심한 듯 차분한 얼굴로 말하며 그가 내민 이 시집을 받아들지 않을 도리가 없다.
시와 경계 2020.봄
시와경계사 / 시와경계사 편집부 (지은이) / 2020.01.16
12,000
시와경계사
소설,일반
시와경계사 편집부 (지은이)
「시와 경계」는 시, 평론, 수필을 주로 다루는 문예지로 통권 44호이다. 이번에는 주목할 시인으로 채재순 이서화 시인을 다루고 있다. 권달웅 이혜선 이달균 정병근 안용산 정기복 김광기 김종미 김은숙 장만호 박홍점 김요아킴 주강홍 양민숙 기명숙 김륭 임승환 정시마 김진돈 정선희 이외현 최대규 정지원 김보일 유재복 나희경 외에도 많은 시인들의 시와 리뷰, 시집 해설 등을 싣고 있다. 변종태 복효근 김남호의 디카시도 소개한다.디카시 변종태_어디로 복효근_넥타이 김남호_역린(逆鱗) 권두언 최금진_소외와 혐오에서 생명 사랑으로 기획특집 한명희_디카시에서부터 폰카시, 웹시까지 신작시 권달웅_서덕출 외 1편 이혜선_카이로스, 말의 기차 외 1편 이달균_한국의 석탑 1 ―지리산 법계사 3층 석탑 외 1편 정병근_나는 명랑하고 외 1편 안용산_나비춤 놀다 외 1편 정기복_안목 바다 외 1편 김광기_풍경을 도둑맞다 외 1편 김종미_왈츠 외 1편 김은숙_아무도 울지 않았다 외 1편 장만호_천국의 계단 외 1편 박홍점_논의 중일 때 외 1편 김요아킴_1월 10일 외 1편 주강홍_발각 외 1편 양민숙_동백꽃 기다리는 시간 외 1편 기명숙_목국 외 1편 김륭_당신은 당신에게 가보시오 외 1편 임승환_석탑오피스텔 미용실 외 1편 정시마_불규칙한 연애 외 1편 김진돈_스피치 수업 외 1편 정선희_뒤통수가 궁금하다 외 1편 이외현_봄, 팥쥐 외 1편 최대규_할머니의 - 눈 ―요양원에서 외 1편 정지원_폐목선 외 1편 김보일_스프링(Spring), 용의 수염 외 1편 유재복_까치발 아내 외 1편 나희경_K 청춘 외 1편 특집 시―시인을 찾아서 홍은택 신작시―붓다의 눈 외 9편 산문―루앙프라방에서 보낸 한 철 시가 오다 30㎝ 안으로 들어가거나 줄이거나 ―박지웅, 「30㎝」 오늘의 주목할 시인 채재순 신작시 - 집 48 외 3편 등단시 - 아버지의 풍경화 대표시 - 페트라 산문 - 마음의 걸음으로 가는 집 이서화 신작시 - 땅콩의 방 외 3편 등단시 - 부석사에서 대표시 - 바람의 집 비평 - 시간과 공간의 재현과 복원 _최정란 시인의 편지 최광임_유쾌한 장인수 시인에게 신인특집 박은영 신작시 - 바실리스크도마뱀 외 2편 산문 - 이야기를 품은 시 김신혜 신작시 - 개와 풍선 외 2편 산문 - 투명한 폭탄 지난 계절의 시 읽기 김효선_평범하지 않은 평범함으로 나의 시, 나의 삶 최금녀 시 - 바람에게 밥 사주고 싶다 ―압록강 가에서 산문 - 이 돌덩어리, 언제 어디서 풀릴까 시집 속의 시 고주희 『우리가 견딘 모든 것들이 사랑이라면』 길상호 『오늘의 이야기는 끝이 났어요』 김유석 『붉음이 제 몸을 휜다』 나호열 『안녕, 베이비 박스』 신원철 『동양하숙』 이서화 『낮달이 허락도 없이』 이재무 『데스밸리에서 죽다』 장인수 『천방지축 똥꼬발랄』 정덕재 『간밤에는 악인이었는지 모른다』 정령 『자자, 나비야』 조성국 『나만 멀쩡해서 미안해』 허형만 『바람칼』 황성용 『미련 없이 밤』 제23회 신인우수작품 공모 당선작 우주 당선작 - 거기와 여기 외 3편 당선소감 - 바람이 불어와요 심사평 - 뻔한 답은 사절하는 시인_이승하시와 경계는 시, 평론, 수필을 주로 다루는 문예지로 통권 44호이다. 이번에는 주목할 시인으로 채재순 이서화 시인을 다루고 있다. 권달웅 이혜선 이달균 정병근 안용산 정기복 김광기 김종미 김은숙 장만호 박홍점 김요아킴 주강홍 양민숙 기명숙 김륭 임승환 정시마 김진돈 정선희 이외현 최대규 정지원 김보일 유재복 나희경 외에도 많은 시인들의 시와 리뷰, 시집 해설 등을 싣고 있다. 변종태 복효근 김남호의 디카시도 소개한다. 디카시가 지향하는 것, 또 할 수 있는 것이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웹소설의 흥행을 볼 때 웹시도 가능할 수 있을 것 같고 웹시가 갖추어야할 양식은 디카시가 비슷한 것이 되어야하지 않을까 싶다. 사실 말이 났으니 말이지 소설은 인터넷의 발달에 크게 타격을 받지 않는 듯하다. 오히려 디지털매체를 기반으로 더욱 많은 독자를 만들어낸 분야가 있으니 바로 웹소설이 그것이다. 웹이라는 플랫폼이 서사를 기록한 문자와 결합하면서 웹소설을 만들어낸 것이다. 웹소설은 소설과는 다른 문법을 만들어 냈으며 소설과는 다른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웹소설의 클릭 수는 시인들에게는 부럽기 만한 숫자다. 물론 누군가는 웹소설의 작품성을 문제 삼으며 이를 소설로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겠지만 말이다. 문학자체는 확장성을 가지지만 소설에 비해 시는 확장성이 너무나 제한적이다. 아니, 확장성은 얼마든지 있으나(멀티포엠이 보여주었듯이), 역시 멀티포엠이 보여주었듯이 시에서의 확장성은 실패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디카시가 폰카시, 더 나아가서 웹시로까지 확장되어야하는 것일까? 아니면 디카시는 지금의 모습대로 좋은 것일까? 쉽게 답하기 어려운 문제다.― 한명희, 「디카시에서부터 폰카시, 웹시까지」 중에서
히어로 왕초보 영어 단어
랭귀지북스 / 더 콜링 지음 / 20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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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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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귀지북스
소설,일반
더 콜링 지음
히어로 왕초보 포켓북 시리즈 7권. 왕초보부터 초.중급 수준의 영어 학습자를 위한 필수 단어 포켓북이다. 영어권 나라에서 가장 많이 쓰는 필수 어휘를 엄선해, 소개부터 쇼핑, 여행, 사건&사고까지 세세하게 구성했다.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대표적인 주제 28개를 선정해 약 2,500여 개의 어휘를 담았다. 왕초보도 영어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원어민 발음에 최대한 가까운 한글 발음을 표기했다. 단어와 단어 사이가 연음이 되는 부분까지 세심히 체크하여 반영하였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24시간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며 필요할 때마다 꺼내 어휘를 익힐 수 있다.영어 알파벳과 발음 Unit 01 소개 Unit 02 감사 & 사과 Unit 03 신체 Unit 04 감정 & 성격 Unit 05 사랑 Unit 06 가족 Unit 07 시간 & 날짜 Unit 08 날씨 & 계절 Unit 09 동물 & 식물 Unit 10 집 Unit 11 옷 Unit 12 음식 Unit 13 취미 Unit 14 전화 & 인터넷 Unit 15 학교 Unit 16 직장 Unit 17 음식점 & 카페 Unit 18 쇼핑 Unit 19 의료 & 금융 Unit 20 교통 Unit 21 운전 Unit 22 숙박 Unit 23 관광 Unit 24 사건 & 사고 Unit 25 숫자 Unit 26 달러 Unit 27 모양 Unit 28 색깔누구나! 언제나! 어디에서나! 필요한 단어를 찾아 바로 활용하세요! 막힘없이 쉽게! 리얼 발음으로 자연스럽게!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 모든 것을 해결할 <히어로 왕초보 영어 단어> 이 책의 특징 1. 막힘없이 쉽게! 왕초보부터 초.중급 수준의 영어 학습자를 위한 필수 단어 포켓북입니다. 영어권 나라에서 가장 많이 쓰는 필수 어휘를 엄선해, 소개부터 쇼핑, 여행, 사건&사고까지 세세하게 구성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대표적인 주제 28개를 선정해 약 2,500여 개의 어휘를 담았습니다. 2. 리얼 발음으로 쉽게! 왕초보도 영어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원어민 발음에 최대한 가까운 한글 발음을 표기했습니다. 단어와 단어 사이가 연음이 되는 부분까지 세심히 체크하여 반영한 한글 표기로 이제 자신 있게 리얼 발음을 구사해 보세요. 3. 어디서나 쉽게!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24시간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며 필요할 때마다 꺼내 어휘를 익힐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포켓 사이즈 <히어로 왕초보 영어 단어>로 언제 어디서든 마음껏 영어 단어를 확인해 보세요. 머리말 막힘없이 쉽게! 리얼 발음으로 자연스럽게! 어디서나 간편하게! 내 손안에 쏙 들어오는 <히어로 왕초보 영어 단어>는 일상에서 쓸 수 있는 영어 단어만을 담았습니다. 외국여행, 해외출장 및 미팅, 어학연수, 유학, 이민뿐만 아니라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외국인을 만날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더군다나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외국인 친구 사귀기는 마음만 먹으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당장 내 앞에 외국인이 길이라도 물어본다면, 또는 글로벌 시대에 온라인에서 외국 친구 한 명 사귀어 보고 싶다면, 자신 있게 <히어로 왕초보 영어 단어>를 꺼내 보세요. 나의 영어 실력을 빛나게 할 작지만 강한 책으로 이제 당신도 영어 히어로가 될 수 있습니다.
루이 비뱅, 화가가 된 파리의 우체부
한국경제신문 / 박혜성 (지은이) / 2021.03.02
14,500
한국경제신문
소설,일반
박혜성 (지은이)
파리 시민들이 '행복한 화가'라고 부르며 사후 70여 년이 지나도록 기억하는 화가가 있다. 그는 정규 미술 교육을 받은 적도 없고 좋은 물감이나 캔버스를 살 형편이 되지 않아 늘 작은 크기의 종이에 무채색이 대부분인 그림을 그렸다. 소박하지만 따뜻하고, 서툴지만 인생의 단면을 드러내는 듯한 그의 그림들은 위안이 필요했던 시기 파리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바로 그의 이름은 '루이 비뱅'이다. 이 책은 어린 시절 화가의 꿈을 꾸었던 루이 비뱅이 현실적인 여건으로 인해 파리의 우체부로 살아가면서도 오래전 꿈에 대한 추억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다. 파리로 이주한 뒤에는 61세 은퇴 전까지 직업인으로서, 가장으로서 평범하지만 성실한 삶을 살았고, 남는 시간에는 우체부로 파리를 누비며 눈에 담았던 풍경들을 그림으로 기록했다. 그 자체가 작품이자 일상의 기록인 셈이다. 그리고 은퇴한 뒤 더욱 그림에 전념하던 루이 비뱅은 우연히 근처를 방문한 유명한 화상 빌헬름 우데를 만나 전시회를 할 기회를 얻게 된다. 파리 외곽의 정겨운 전원풍경, 결혼식을 축하하는 하객들, 눈 오는 날 동심으로 돌아간 파리의 모습 등 파리 시민들은 자신의 일상이 주인공이 된 루이 비뱅의 그림을 보며 행복에 젖었다. 그리고 사후 2년 뒤 모든 화가들의 꿈인 뉴욕현대미술관(MoMA)에 화가로서 이름을 올리기까지, 이 책은 그런 루이 비뱅의 인생에 관한 이야기인 동시에 우리의 일상 속 평범하지만 소중한 순간들에 대해 되새겨보게 해주는 감동 에세이다.들어가며_꿈을 이루기 가장 좋은 때 PART1. 인생을 그리다 _그림을 사랑하던 소년, 파리의 우체부가 되다 1. 봉주르 파리, 너의 꿈은 뭐니? 2. 꿈이 있어 행복한 우체부 3. 꿈이 피어나는 몽마르트르 4. 시청 앞 꽃 시장과 여왕의 추억 ◇ 봉주르, 파리1. 미술관 같은 파리 시청사 5. 비뱅이 존경한 화가, 코로와 쿠르베 ◇ 봉주르, 파리2. 비뱅이 즐겨 찾은 뤽상부르미술관 6. 무채색을 닮은 화가 PART2. 꿈을 그리다 _외톨이 화가, 파리의 낭만을 담다 1. 사소함을 그린 화가 2. 다른 화가, 비슷한 그림 3. 서툴러서 오히려 신비한 그림 4. 꽃이 된 외톨이 화가 5. 파리의 하늘 아래 샹송이 흐르고 6. 파리는 날마다 축제 ◇ 봉주르, 파리3. 행동하는 지성인 헤밍웨이 PART3. 행복을 그리다 _비뱅, 행복한 화가가 되다 1. 레알 광장에서 동화 같은 하루 ◇ 봉주르, 파리4. 카유보트의 아름다운 기부 2. 노래하고 춤추는 그림 3. 행복을 오래오래 간직하는 방법 4. 예술 그 자체로 충분해 5. 모마에 작품이 소장된다는 것 PART4. 장소를 그리다 _비뱅, 파리의 아름다움과 사랑에 빠지다 1. 몽마르트르에 눈이 내리면 2. 대체 불가의 매력 오페라 가르니에 3. 파리의 영혼, 노트르담대성당 4. 에펠탑과 사랑에 빠지는 곳 5. 루브르박물관보다 오르세 미술관 6. 프랑스 왕궁 정원에서 파리지앵의 여유를 7. 파리의 모든 개선문 마치며_꿈은 행복이다 부록 1.빌 헬름 우데와 소박파 화가들 2.루이 비뱅 연보 참고도서61세 은퇴 후 꿈을 이룬 프랑스의 행복한 화가 루이 비뱅의 인생과 그림에 관한 감동 실화 “그림을 그리는 시간은 나에게 ‘꿈의 요일’이었다!” 파리 시민들이 ‘행복한 화가’라고 부르며 사후 70여 년이 지나도록 기억하는 화가가 있다. 그는 정규 미술 교육을 받은 적도 없고 좋은 물감이나 캔버스를 살 형편이 되지 않아 늘 작은 크기의 종이에 무채색이 대부분인 그림을 그렸다. 소박하지만 따뜻하고, 서툴지만 인생의 단면을 드러내는 듯한 그의 그림들은 위안이 필요했던 시기 파리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바로 그의 이름은 ‘루이 비뱅’이다. 이 책은 어린 시절 화가의 꿈을 꾸었던 루이 비뱅이 현실적인 여건으로 인해 파리의 우체부로 살아가면서도 오래전 꿈에 대한 추억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다. 파리로 이주한 뒤에는 61세 은퇴 전까지 직업인으로서, 가장으로서 평범하지만 성실한 삶을 살았고, 남는 시간에는 우체부로 파리를 누비며 눈에 담았던 풍경들을 그림으로 기록했다. 그 자체가 작품이자 일상의 기록인 셈이다. 그리고 은퇴한 뒤 더욱 그림에 전념하던 루이 비뱅은 우연히 근처를 방문한 유명한 화상 빌헬름 우데를 만나 전시회를 할 기회를 얻게 된다. 파리 외곽의 정겨운 전원풍경, 결혼식을 축하하는 하객들, 눈 오는 날 동심으로 돌아간 파리의 모습 등 파리 시민들은 자신의 일상이 주인공이 된 루이 비뱅의 그림을 보며 행복에 젖었다. 그리고 사후 2년 뒤 모든 화가들의 꿈인 뉴욕현대미술관(MoMA)에 화가로서 이름을 올리기까지, 이 책은 그런 루이 비뱅의 인생에 관한 이야기인 동시에 우리의 일상 속 평범하지만 소중한 순간들에 대해 되새겨보게 해주는 감동 에세이다. 61세에 생업에서 은퇴한 뒤 꿈을 그린 프랑스의 행복한 화가 루이 비뱅의 인생과 그림 그리고 꿈에 관한 감동 에세이! “인생은 결과가 아닌 과정이며,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 삶이라는 것. 꿈 또한 이루기 위한 목표가 아닌 내 인생을 빛나게 하는 과정이라는 인생의 비밀을 그는 알고 있었으리라.” 파리 시민들이 ‘행복한 화가’라고 부르며 오래도록 기억하는 화가가 있다. 바로, 61세에 생업에서 은퇴한 뒤 화가로서 인생 2막을 시작한 ‘루이 비뱅’의 이야기다. 어린 시절 그림에 재능이 많았던 그는 생계 등의 현실적인 여건으로 인해 대도시인 파리로 가 우체부가 되었고, 그곳에서 평범하게 가정을 꾸리고 직업인으로서,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성실한 삶을 살았다. 비록, 넉넉한 형편은 아니었지만 일요일이면 편지를 배달하며 자신의 눈에 담았던 파리의 풍경을 종이에 옮기며 소소한 행복을 누렸다. 우체부 시절의 그는 바쁜 일상 속에서 유일하게 짬을 내 좋아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이 시간을 ‘꿈의 요일’이라 부르며, 매주 그날만을 기다렸다고 한다. 그런 행복감과 기대가 가득 담긴 루이 비뱅의 그림에는 전문적인 정교함과 세련된 느낌은 부족했지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무언가가 있었다. 그리고 61세에 생업에서 은퇴한 뒤, 여느 때와 같이 그림을 그리며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의 앞에 유명한 화상인 빌헬름 우데가 나타났다. 비뱅의 그림을 본 우데는 크게 감동하여 비뱅과 같은 소박파 화가 몇을 모아 전시회를 열었다. 그 반응은 놀라웠다. 파리의 일상을 담은 소박하지만 따뜻한 그림들이 파리의 시민들을 매료시킨 것이다. 모두가 이제는 새로운 도전보다는 삶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나이, 갑작스럽게 찾아온 성공에 입을 모아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빛을 발한 것은 그림 속에 담긴 루이 비뱅의 삶이 보여주는 꾸준함과 진정성에 있었다. 그리고 그런 루이 비뱅의 이름은 사후 2년 뒤 모든 화가들의 꿈이라는 뉴욕현대미술관(MoMA)에 오르게 된다. 그는 자신의 인생과 그림을 통해 꿈을 이루기 가장 좋을 때란 없으며, 꿈은 이루기 위한 목표가 아닌 내 인생을 위한 빛나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평범함을 사랑스럽게 그리는 재능을 가진 화가 루이 비뱅, 나의 인생, 나의 꿈,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의 장소들…. 인생의 소중한 순간은 특별한 어떤 날들이 아닌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 있다! “인생은 원래 비극에 가깝다. 그러나 같은 장면도 어떤 날은 아름답게 느껴지고, 또 어떤 날은 슬프게 느껴지는 것처럼 어떤 시점에서 바라볼 것인가는 자신에게 달려 있다.” _본문 중에서 정규 미술 교육 한번 받지 않고 62세라는 늦은 나이에 화가로 데뷔한 루이 비뱅에 관한 이야기는 ‘프랑스의 행복한 화가 스토리’로 여러 번 회자되었지만 남겨진 기록은 별로 없다. 저서 《어쨌든 미술은 재밌다》 등으로 아트 스토리텔러로서 대중들에게 어려운 미술 이야기를 쉽게 알려주는 역할을 해온 박혜성 작가는, 이 책에서 그림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루이 비뱅의 인생 여정과 꿈, 삶에 관한 메시지까지 생생하게 재현해냈다. 그런 루이 비뱅의 그림과 인생 이야기에 흥미와 감동을 느꼈던 이들이라면 곁에 두고 삶이 무료하게 느껴지거나 지칠 때마다 한 번씩 열어볼 만하다. 에서는 어린 시절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던 재능 많던 소년이 파리로 상경해 우체부가 되고 가정을 꾸리는 인생 여정을 그린다. 에서는 루이 비뱅뿐만 아니라 그처럼 늦은 나이에 재능을 꽃피운 소박파 화가들의 일생이 교차하며 꿈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해준다. 에서는 살아가면서 꺼내볼 소중한 기억과 추억들을 어떻게 마음속에 그릴 것인가에 대한 삶의 메시지가, 에서는 자신의 삶의 터전이었던 파리를 바라보는 루이 비뱅의 애정 어린 시선이 담겨 있다. 그래서 이 책을 덮고 나면 마치 한 사람의 인생 여정을 따라 느긋하게 파리 곳곳을 여행을 하고 난 듯한 설레고 여유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당시 파리 시민들이 루이 비뱅의 그림에 열광한 것들도 그런 이유였다. 강변에서 한가로운 소풍을 즐기는 파리지앵의 모습, 꽃 시장에 꽃을 사고파는 풍경, 우체부인 비뱅을 맞이하는 파리 외곽의 정겨운 풍경들… 그림 속에 얽힌 소소한 사연들과 따뜻한 화풍으로 꾸며진 일상의 주제들이 마치 자신들이 이 그림의 주인공이라고 말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어쩌면 실제로 비뱅의 삶 대부분은 고되고 힘들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일상을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표현할 줄 아는 재능을 가진 그는, 같은 것을 보고 들어도 특별하게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이 책을 가득 채우고 있는 그의 그림들이 하는 말은, 이 책의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결론이기도 하다. “지금 당장 빛나지 않아도 당신은 당신 인생의 주인공이며, 어쩌면 평범하게 지나친 지금 이 순간이 당신 인생의 가장 특별한 순간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라고.파리 교외의 작은 마을에 살았던 소년 비뱅의 꿈은 화가였다. 하지만 그 시절 대부분 가정에서 그랬듯 아버지의 반대와 재정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했고 성인이 되고 나서는 돈을 벌기 위해 파리로 갔다. 이후 비뱅은 42년간 파리의 우체국에서 근무하며 가장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그리고 퇴직 후 오랜 꿈이었던 캔버스 앞에 다시 앉았다. 누군가는 뭔가를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라고 말했지만 비뱅에게는 그림을 그리기 딱 좋은 때였다._<들어가며, 꿈을 이루기 가장 좋은 때> 중에서 시간의 흐름은 모든 것을 희미하게 만든다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덧입혀지며 선명해지는 것들도 있다. 비뱅에게는 현실을 이유로 잠시 접어두었던 어린 시절 소중한 꿈이 그랬다. 어릴 적 그의 집 벽과 문, 창틀 여기저기에는 사냥 장면이나 꽃, 마을 주변 풍경 등 일상 곳곳의 장면을 담은 사랑스러운 낙서들이 가득했다. 그런 그림에 대한 비뱅의 재능은 마을 아이들 사이에서도 제법 특출난 것이었다. 그가 살던 지역구의 신부는 그의 재능을 칭찬하며 화구를 선물하기도 했다. _<PART1. 인생을 그리다> 중에서 인생이란 큰 사건으로 변화를 맞이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작은 이야기들이 모여 성장하고 완성되는 것이기도 하다. 비뱅도 사소한 일상을 종종 그렸는데 <몽마르트르 전경>을 보면 다정한 연인들, 아이와 노는 엄마, 산책하는 신사 등 모두가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다. (중략) 누구에게나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 있다. 그 시간들은 다른 사람의 눈에는 사소해 보일지 모를 일상에서 비롯될 때가 많다. 비뱅의그림이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유는 헤밍웨이가 파리를 그리워한 것처럼 자신만의 소소하고도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기 때문이다._<PART2. 꿈을 그리다> 중에서
내가 만난 김성주-김일성
동연(와이미디어) / 손원태 (지은이), 손정도목사기념학술원 (엮은이), 최재영 (감수) /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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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연(와이미디어)
소설,일반
손원태 (지은이), 손정도목사기념학술원 (엮은이), 최재영 (감수)
저자 손원태는 아직도 대한민국에 만연한 가짜뉴스, ‘김일성 장군과 김성주는 동일 인물이 아니다’라는 왜곡을 바로잡고 싶어 했다. 김성주라는 인물을 16세 때부터 만나 친형제처럼 지냈고, 그 어릴 적 됨됨이와 행적을 지켜보아 오다가 당시 동아일보에 기사로도 나온 김 주석의 항일무장투쟁 활동을 가까이서 전해 들었고, 61년이 지난 만년에 다시 만났던 그 김성주-김일성 장군이 동일 인물임을 말하고 싶었다고 한다. 새로운 남북관계, 북미관계로 평화체제, 평화공존이 도래할 것을 숨죽이며 지켜보는 이 시대에 앞으로 평화공존을 넘어 남북의 자주 통일에 이르기를 바란다.지은이 소개 손원태 박사 머리말 _ 손원태 책을 펴내며 _ 최재영 추천의 글 _ 김찬희 추천의 글 _ 정운현 1장 김성주를 처음 만나다 1. 나의 유년시절 2. 아버지 손정도 목사 3. 중국 길림(吉林) 4. 조선인길림소년회 5. 민족의 넋을 생각하다 6. 사진 속에 멈춘 시간 7. 도산 안창호 선생 석방운동 2장 추억의 시간과 전설의 시대 ― 김일성 장군의 항일무장투쟁에 대한 증언 1. 인생의 갈림길 2. 상해 대공보에 실린 글 3. 나가사키 감옥에서 4. 인연을 만나다 5.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자 6. 평양으로 가는 길 3장 김일성 주석을 다시 만나다 1. “어데 가 있다가 이제야 왔소” 2. 친 형님의 심정 3. 산속의 백악관 4. 민족자주정신의 상징 5. 이민위천(以民爲天) 6. 진정한 애국자 7. 깨끗하고 고상한 나라 8. 변함없는 옛정 9. 대동강의 물결을 따라 4장 조국의 화목을 바라며 1. 하늘이 무너지다 2. 평양에서 맞은 팔순 3. 김정일 영도자 4. 영원한 우정을 위하여 부록 손원태는 누구인가 손정도목사기념학술원 남북의 평화체제와 더 나아가 통일을 지향하며… 저자 손원태는 이 책을 왜 저술했는가? 그는 아직도 대한민국에 만연한 가짜뉴스, ‘김일성 장군과 김성주는 동일 인물이 아니다’라는 왜곡을 바로잡고 싶어 했다. 김성주라는 인물을 16세 때부터 만나 친형제처럼 지냈고(그때 당시 손원태는 14세였다), 그 어릴 적 됨됨이와 행적을 지켜보아 오다가 당시 동아일보에 기사로도 나온 김 주석의 항일무장투쟁 활동을 가까이서 전해 들었고, 61년이 지난 만년에 다시 만났던 그 김성주-김일성 장군이 동일 인물임을 말하고 싶었다고 한다. 아울러 정적을 무참히 숙청하는 악마 같은 인물이 아닌 인간미가 있고, 주체성에 입각하여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이민위천(以民爲天)으로 표현한 인민을 정말 받드는 그의 통치철학을 곁에서 보고 듣고 이를 널리 밝히고자 했다. 물론 책의 많은 부분은 자신의 어릴 적부터의 이야기와 부모, 형제에 관해, 특히 일제강점기 때의 행적과 그로 인한 투옥생활 그리고 세브란스의전을 거쳐 미국에서 병리학 의사가 된 이야기와 결혼에 관한 것도 서술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책이 우리 사회에 지금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남북의 평화공존이 어느 때 보다 절실히 요청되는 긴박한 시기에 이 책이 정치적, 군사적인 접근 못지 않게 문화적, 정서적으로 남과 북 사이에 상호 이해를 넓히고 오해는 줄이면서 서로의 공감대를 넓히는 데 공헌하기를 바란다. 평화는 대화로부터 시작되고, 대화는 상호 이해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이다. 특히 아직도 잔존하는 적대적인 반공교육의 폐해인 김일성 가짜설에 대해 이제는 그 논의를 종식하자는 제안을 하고 싶다. 왜냐하면 북조선의 명실상부한 국부인 김일성 주석을 폄훼하는 한 대화나 상호 교감은 막힐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김 주석이나 북한의 주체사상과 그에 기반한 삶의 방식에 대해서도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불가피한 선택이나 현재의 고충도 그 나름대로 이해하자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새로운 남북관계, 북미관계로 평화체제, 평화공존이 도래할 것을 숨죽이며 지켜보는 이 시대에 앞으로 평화공존을 넘어 남북의 자주 통일에 이르기를 바란다. 이 책 ??손원태 회고록, 내가 만난 김성주-김일성??이 그 한 모퉁이에서 역할하기를 기대한다.이 책이 나오기까지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다. 손원태 박사는 이 회고록의 집필을 이미 1996년 12월에 끝냈으며, 가장 먼저 한글판으로 출간하기를 원하셨다. 이를 위해 본 학술원의 고문인 클레어몬트대학교 김찬희 교수를 통해 한국의 여러 출판사를 알아보았으나 안타깝게도 한국 사회의 뿌리 깊은 반북 정서로 인해 출판이 유보되거나 무산되었다. 일이 이렇게 되자 결국 영문판을 먼저 출판할 수밖에 없었고, 친필 원고가 나온 지 무려 7년 만인 2003년 3월 미국의 McFarland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그러나 손 박사는 그토록 염원하던 한글판의 출간을 보지 못한 채 안타깝게도 그 이듬해에 타계하고 말았다. 그 후 우리 학술원에서 손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한국어판 출간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알아보던 중 이번에 도서출판 동연을 통해 출판을 하게 되었다. … (지은이) 손원태 박사의 부친 손정도 목사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 2대 의장(국회의장)을 지낸 항일독립 운동가이자 뛰어난 목회자였고, 형님은 해군을 창설한 손원일 제독이며, 두 누님과 막내 누이동생 역시 명망있는 사회 활동가들이 되었다. 이 책에서는 겉으로 보기와 달리 이들이 겪게 되는 파란만장한 가족사가 등장한다. 그러나 손 박사가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부분은 김일성 주석에 관한 객관적인 증언들이다. 그러므로 이 책의 내용적인 구분은 ‘내가 만난 김성주’와 ‘내가 만난 김일성’으로 나눌 수 있겠다. 책의 전반부는 청소년 시절의 저자가 두 살 연상의 김성주(김일성)를 직접 겪었던 내용들을 매우 구체적이고 흥미진진하게 서술하였고, 후반부에는 인생의 노년기를 맞은 저자와 김일성 주석이 60년 만에 재회하면서 겪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_ 손정도목사기념학술원장 최재영 박사의 중에서 내가 이 글을 쓰기로 결심한 것은 북조선을 방문하여 60여 년 만에 김일성 주석과 상봉하고 미국으로 돌아온 직후였다. 하루는 저녁 무렵에 아내와 함께 오마하의 지식인층들이 자주 모이는 식당을 들렀는데 안면이 있는 교포들이 나를 둘러싸고 북조선에 다녀온 소감을 물어왔다. 때마침 우리 옆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대학생처럼 보이는 청년들도 호기심이 동했는지 슬며시 우리 자리에 끼어들었다. “이 분이 최근에 북조선을 다녀오신 손원태 선생님이세요”라고 어느 교포분이 나를 소개하자 그 젊은이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들은 남한에서 온 대학생들이었다. 나는 그들에게 길림 시절에 맺어진 김일성 주석과의 우정과 만주에서 벌였던 그의 전설적인 항일 무장투쟁에 대해 그리고 60여 년이라는 긴 세월을 뛰어넘어 팔십 고령에 다시 이어진 우리의 우정에 대해 대략적인 것만 이야기해주었다. 젊은이들은 깜짝 놀라면서 “그래요? 거짓말은 아니겠지요? 우리는 조금도 모르고 있었는데요!”라며 신기해하기도 하고 미심쩍어하기도 하였다. 그들은 자신들의 민족사를 반 토막밖에, 그것도 태반은 왜곡된 역사를 배우며 자란 젊은이들이었다. 어느 것이 참 역사이고 어느 것이 거짓 역사인지, 무엇이 애국이고 무엇이 매국인지조차 헤아려보지 못하는 세대가 조국 땅에서 자라고 있다는 사실이 내 가슴을 무겁게 짓눌렀다. 아마도 이것이 나로 하여금 이 글을 쓰기로 결심하게 만든 가장 직접적인 이유일 것이다. -지은이 <머리말> 중에서 1927년 2월이라고 기억된다. 도산의 시국대강연은 길림성 밖에 있는 대동공창에서 열렸다. … 조선 수탈의 첨병이었던 식산은행에 폭탄을 투척하고 자결한 의열단 나석주 의사의 추도식을 겸한 이날의 행사에는 정의부, 신민부, 참의부의 거두들을 비롯하여 남북 만주의 독립운동자들과 유지들, 길림에 있던 조선인 상공업자들과 청년 학생들이 대거 집결하여 강연장은 청중으로 초만원을 이루었다. 지금 기억하건대 아버지는 당시 길림을 떠나 액목현에 가계셨던 관계로 이 집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도산 선생의 연설이 시작되자 청중은 숨을 죽이고 경청하였다. 선생은 조선 민족의 장래 문제를 놓고 강연하였는데 우리나라 민족주의 운동의 곡절 많고 쓰라린 실패의 역사를 개괄하고 나서, 우리가 여기서 어떤 교훈을 찾고 어떤 방략을 세워나가야 하겠는가 하고 날카로운 질문을 제기하였다. … 그런데 이때 뒤쪽에서 웅성웅성하는 소음이 들렸다. 청중들은 못마땅해하며 뒤를 돌아보았다. 당시 어떤 중학생이 연단으로 나가 선생의 연설 탁자 위에 종이쪽지 같은 것을 놓고 내려가던 생각이 난다. 도산 선생은 그것을 펼쳐보더니 한동안 말씀이 없으셨고, 청중도 무슨 일인가 하여 숨을 죽였다. 후에야 알게 된 일인데 그 쪽지는 김성주 형이 도산 선생에게 제출한 의견서였다고 한다. 뒤쪽에 앉았던 일부 청년 학생들에게는 선생의 연설이 불만이었던 것 같다.… 이런 중에 안창호 선생을 비롯한 중도파들은 외세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으면서도 민족 자체의 실력을 배양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내세웠다. 말하자면 당장에 힘이 없으니 장기적으로 힘을 길러 일제와 맞서보자는 것이다. 아버지도 점차 이런 주장으로 기울었다고 할 수 있다. 아버지가 액목현에서 벌여놓은 일은 모두 이런 실력배양론에 뿌리를 둔 것이었다. 그러나 이런 투쟁노선은 당시 청년세대들의 정세 인식과는 맞지 않았다.후에 우리가 소년회에서 독립운동방략을 놓고 웅변모임을 할 때 이준의 방법이냐, 안중근의 방법이냐, 아니면 안창호의 실력배양론이냐를 놓고 토론을 벌인 적이 있다. 그때 김성주 회장은 “이준의 방법도 아니고 안중근의 방법도 아니며, 실력배양론도 옳지 않다. 산업과 교육을 진흥시켜 조선 민족의 실력을 배양한다고 하는데 나라를 통째로 빼앗긴 조건에서 그것이 실제적으로 가능한가? 소학교 훈도들까지 칼을 차고 일본말 교육을 시키는데 교육은 어떻게 진흥시키고 수력발전소는 어디에다 건설한단 말인가! 또한 외세에 의존하는 것은 망국의 지름길임을 역사가 증명했고, 이준 선생이 피로써 교훈을 남겼는데도 여전히 열강의 원조로 독립을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이 과연 타당한 것인가?”라며 열변을 토하였다. 성주 형은 도산 선생의 강연 때에도 이와 같은 문제들에 대해 서면질의를 제기했다고 한다. 그러나 도산 선생은 질의서 내용을 청중에게 알리지 않았고 그에 대한 대답도 하지 못하였다. 갑자기 제기된 질문이라 그랬을 수도 있지만 시간적으로도 대답할 여유가 없었다. 바로 그 몇 분 후에 경찰이 들이닥쳤기 때문이다. -1장 <김성주를 처음 만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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