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필터초기화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독서교육
  • 소설,일반
  • 영어교육
  • 육아법
  • 임신,태교
  • 집,살림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투자의 심리학
스마트북스 / 구본기 (지은이) / 2021.03.02
14,800원 ⟶ 13,320원(10% off)

스마트북스소설,일반구본기 (지은이)
투자를 시작하려고 하는가? 투자 시장에서 늘 손해만 보는가? 부자가 되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투자를 결심했는가? 그렇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지인이나 금융회사에서 추천하는 상품에 투자하거나, 투자 성공법을 알려주는 책을 읽는 게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보다 좀 더 근본적인 것, 시장 자체를 바라보는 시각을 키워 무엇이 거짓이고 진실인지를 판단할 줄 아는 냉정함과 회의주의적 시선을 갖는 것이다. 이 책은 정보 과부하 시대인 요즘, 투자 시장에서의 진짜 정보와 노이즈를 구분하는 회의주의적 접근 방법을 알려준다. 자칭 타칭 투자 전문가가 판치는 세상에서 거짓과 진실조차 구분하지 못한다면 차라리 투자하지 않는 게 낫다고 말한다. 투자 시장의 회의주의는 허무주의가 아니다. 적절한 회의주의는 거짓이나 잘못이 있던 자리를 대신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방법이며, 실패하지 않는 나만의 투자 신념을 만드는 방법이다. 이 책은 진짜 부를 얻기 위한 정보와 노이즈를 구별하는 회의주의적 접근 방법을 가르쳐줌으로써 독자들이 투자 시장에 대한 독립적인 시각과 회의주의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프롤로그 _ 재테크 황금기를 살고 있는 당신에게 PART 1 투자, 처음부터 불리한 게임이다 누구나 모르는 정보는 적대한다 잘못된 정보의 힘은 강력하다 당신이 만든 룰은 어디에도 없다 PART 2 장님이 장님을 인도하는 투자 시장 송충이가 되어 굶어 죽을 것인가 군중이 주는 정보는 늘 옳은가 튤립을 금보다 비싸게 만든 건 누구인가 뉴턴도 주식 투자에 실패했다 혼자만 반대로 걷기는 어렵다 잘못된 정보에 침묵한다 권위자에게 절대 하지 않는 질문 평범한 사람은 어떻게 권위에 복종하는가 금융컨설턴트가 지닌 태생적 한계 모르면 안 하는 게 답 내 생각이 되어버린 미디어의 생각 재테크 뉴스는 마약과 같다 통계는 거짓말이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일수록 힘이 세다 영웅을 본 적 있나요? ‘13억 대박녀’를 만드는 사람들 이야기꾼에게 진실은 필요 없다 PART 3 빤한 예측에 속아 넘어갈 수밖에 없는 이유 그들은 왜 부자가 되지 못할까? 이웃집 철수의 것과 다르지 않은 예측들 예측 전문가들이 돈을 버는 방법 수많은 사람들 그중에 단 하나의 영웅 오늘도 먹이를 주겠지? 발생 가능성보다 중요한 결과의 규모 ‘설마의 날’은 언제든 온다 나비 효과가 나타나기엔 너무 복잡한 세상 복잡성이 만든 가짜 전문가들 또 다른 이름, 선동 실패를 합리화하는 방법 PART 4 겁에 질린 당신이 지갑을 열고 뛰어가는 곳 10억 은퇴 자금이라는 공포가 만든 시장 금융회사는 인플레이션을 선호한다 저축으로 파산한 사람은 없다 재무 설계라는 거대한 음모 우리에게도 ‘노이즈 캔슬링’이 필요하다 PART 5 우리는 왜 부자가 되지 못하는가 나는 남들과 다르다 투자는 자신 있어! 계획 오류에서 빠져나와라 주린이의 성공 비밀 방아쇠를 당기시겠습니까? 맛집 비법을 알게 되었다 이 비법은 영원할 거야! 나도 재테크 시장을 예측할 수 있다 회의적 사고를 위한 경보기를 켜자 회의주의가 답이다 에필로그“부자가 되려면 돈 이상의 것을 봐야 한다!” 재테크 시장의 정보와 노이즈를 구별하고 거짓과 진실을 가려내는 회의주의적 접근 방법 투자를 시작하려고 하는가? 투자 시장에서 늘 손해만 보는가? 부자가 되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투자를 결심했는가? 그렇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지인이나 금융회사에서 추천하는 상품에 투자하거나, 투자 성공법을 알려주는 책을 읽는 게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보다 좀 더 근본적인 것, 시장 자체를 바라보는 시각을 키워 무엇이 거짓이고 진실인지를 판단할 줄 아는 냉정함과 회의주의적 시선을 갖는 것이다. 이 책은 정보 과부하 시대인 요즘, 투자 시장에서의 진짜 정보와 노이즈를 구분하는 회의주의적 접근 방법을 알려준다. 자칭 타칭 투자 전문가가 판치는 세상에서 거짓과 진실조차 구분하지 못한다면 차라리 투자하지 않는 게 낫다고 말한다. 투자 시장의 회의주의는 허무주의가 아니다. 적절한 회의주의는 거짓이나 잘못이 있던 자리를 대신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방법이며, 실패하지 않는 나만의 투자 신념을 만드는 방법이다. 이 책은 진짜 부를 얻기 위한 정보와 노이즈를 구별하는 회의주의적 접근 방법을 가르쳐줌으로써 독자들이 투자 시장에 대한 독립적인 시각과 회의주의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열심히 투자하는데 도대체 왜 부자가 되지 못하는가?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꿈을 가지고 투자 시장에 뛰어든다. 어떤 이는 지금보다 덜 쪼들리는 삶을, 어떤 이는 온전한 내 집 마련을, 어떤 이는 이른 퇴직과 경제적 자유를 위해 투자를 한다. 코로나19 사태로 투자 열풍은 더욱 거세졌다. 주린이들의 동학 개미 운동이 일어나고, 욜로(YOLO)를 노래하던 2030 세대는 영끌과 빚투를 서슴지 않는다. 월급만으로는 살기 힘든 요즘, 돈을 불리려면 뭐라도 해야 한다고 믿으며 어느 때보다 투자에 열을 올리는데, 도대체 왜 우리는 부자가 되지 못하는가? 지금까지 어떻게 투자해왔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남들이 다 하니까’, ‘뉴스, 신문에서 좋다고 하니까’, ‘친구가 그 상품으로 수익을 봤으니까’, ‘금융회사 직원이 강력 추천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이유와 과정으로 재테크를 한다. 이처럼 나는 ‘잘 모르지만’ 투자 시장에서 ‘팔리는’ 상품 위주로 투자를 하니 투자 시장에서 매번 허둥대고 쓴 맛을 볼 수밖에 없다. “부자가 되려면 돈 이상의 것을 봐야 한다!” 내 돈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경제 수업 재테크를 하긴 해야겠는데 잘 모르겠어서 주변에서 추천하고 좋다는 상품에 무턱대고 가입했다가 손실을 본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나름 열심히 했던 투자 실패의 원인을 ‘무지’와 ‘권위’에서 시작된 투자자들의 잘못된 믿음이라고 말한다. 현재 투자 시장에서는 지나친 희망과 자신감이 팔리고 있다. “저 사람은 실패했지만, 나는 성공할 거야”, “이 상품은 대박날 거 같아” 이러한 근거 없는 희망은 위험하다. 또한 투자 시장에서 전문가라 불리는 이들은 자신의 성공담을 내세우며 수많은 불확실한 예측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예측은 우리를 투자 시장으로 이끄는 역할을 한다. “차이나 펀드가 요즘 대세다”, “우리나라는 무조건 부동산이다” 이러한 이야기들로 우리가 꿈꾸는 경제적 자유와 조기 퇴직 등을 이룰 수 있다고 부추긴다. 하지만 그들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들 모두 어마어마한 부자가 돼 있어야 하는데, 도대체 왜 재테크 강의를 하면서 수익을 얻고 있을까? 저자는 이런 투자를 할 거라면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낫다고 말한다. 자칭 전문가라고 하는 이들의 시장 예측과 각종 미디어에서 추천하는 상품들, 얼굴도 알 수 없는 이들의 성공담으로 포장된 상품들은 그들의 권위 때문에 우리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회의적 사고를 못하게 한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금융회사나 전문가들이 만든 권위에 갇혀 그들의 말을 의심해보지 않은 채 앵커링 현상에 빠져 묻지 마 투자를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지금까지 해왔던 투자 방법들이 투자 시장에서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다양한 심리학적 이론을 통해 보여준다. 진짜 부자가 되고 싶다면 무작정 투자를 할 것이 아니라 냉정함과 투자 시장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투자 시장을 냉정하게 보라는 것은 그 시장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라는 게 아니다. 투자 시장에 숨겨진 이면을 보려는 태도를 가지라는 것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절대로 재테크 하지 마라!” 재테크 시장의 정보와 노이즈를 구별하고 거짓과 진실을 가려내는 회의주의적 접근 방법 이 책은 2011년 출간 후 재테크 분야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당신이 재테크로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의 전면개정판이다. 당시 금융회사의 이면을 숨김없이 담아서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이다”, “재테크 마인드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라는 평을 받았다. 이번 개정판은 금융회사들의 진짜 속내는 물론이고, 각종 미디어들이 왜곡된 정보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매일 수없이 쏟아지는 재테크 정보들 사이에서 신념을 바탕으로 한 냉정함과 회의주의적 시각을 어떻게 하면 가질 수 있는지 심리학 이론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투자를 시작하려고 하는가? 투자 시장에서 늘 손해만 보는가? 부자가 되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투자를 결심했는가? 그렇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지인이나 금융회사에서 추천하는 상품에 투자하거나, 투자 성공법을 알려주는 책을 읽는 게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보다 좀 더 근본적인 것, 시장 자체를 바라보는 시각을 키워 무엇이 거짓이고 진실인지를 판단할 줄 아는 것이다. 더 이상 미디어의 재테크 정보를 자신의 판단이라고 믿지 말고, 얼굴도 보지 못한 투자 성공 부자들이 떠드는 법칙에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 남들은 실패했어도 왠지 나는 성공할 것 같다는 위험한 자신감도 버려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말고 저축만 열심히 하라는 게 아니다. 정보 과부하 시대인 지금 투자 시장에서의 수많은 정보들에서 진짜 정보와 노이즈를 구분하지 못하고, 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차라리 투자하지 않는 게 낫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정보와 노이즈를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 답은 간단하다. 주변 이야기에 휩쓸리지 않는 객관적이고 냉정한 태도, 모든 정보를 한번 더 생각해보는 ‘회의주의적 사고’를 하면 된다. 이 책에서 말하는 회의주의는 허무주의가 아니다. 적절한 회의주의는 거짓이나 잘못이 있던 자리를 대신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방법이며, 실패하지 않는 나만의 투자 신념을 만드는 방법이다. 재테크 시장에 대한 독립적인 시각과 회의주의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이 책이 도울 것이다. 재테크를 하기 전에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하는 이유다. ‘돈이 되는 시장’이라면 거의 예외 없이 ‘꾼’들이 만들어낸 거짓 정보들이 홍수를 이룹니다. 그리고 그러한 현상은 ‘정말로 돈이 되는 시장’인 ‘재테크 시장’이 다른 시장에 비해 정도가 심합니다. 무단횡단의 동조 현상과 투자에서의 동조 현상은 그 결과의 파급 효과가 전혀 다릅니다. 어찌 보면 정보의 부족함을 동조를 통해서 채우겠다는 생각은 ‘잘은 모르지만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한다’라는 무책임한 자세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식의 투자가 바로 ‘묻지 마 투자’입니다.
건강한 영혼을 위한 70가지 이야기
내영혼의아침밥상 / 손정은 글 / 2011.06.15
10,000원 ⟶ 9,000원(10% off)

내영혼의아침밥상소설,일반손정은 글
이 책에서 저자는 마음에 수를 놓듯 쓴 글과 직접 그린 그림을 통해 위로와 격려와 깨달음의 메시지를 전한다. 짧지만 깊이 있는 깨달음의 글과 그림을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에 담아 바쁜 현대인들이 언제 어디서든 들고 다니면서 삶의 지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영한 대조로 꾸며 다른 언어권의 사람들과 함께 그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했다. 프롤로그 chapter 01 긍정의 힘 The Power of the Positive 스마일 박스A Smile Box | 세탁기와 다리미A Washing Machine and an Iron | 잘. 난. 척을 하세요!Just Act Enlightened! | 아침의 호흡Morning Breathing | 희망을 호흡하세요!Breathe Hope! | 문제요?Trouble? | 선물Gifts | 세 번의 긍정Think Positively Three Times! | 선택을 응원하세요!Believe in Your Choices! | 생각대로Just As I Expected | 긍정 Be Positive | 마음의 중심Centered Mind | 나무 싹의 꿈A Tree Bud’s Dream | 담대한 영혼Courageous Soul chapter 02 생각의 전환 A Change of Thoughts 오늘도 안 쉽니다Open Again Today | 갑자기Suddenly | 기회 Opportunity | 행복과 불행Happiness and Unhappiness | 고정 관념 A Fixed Idea | 당신은?You? | 전환A Change | 지금은 사랑할 때Now is the Time to Love | 아직은Not Yet | 책임과 능력Responsibility and Ability | 비움과 채움Emptiness and Fullness | 욕심과 집착Desire and Attachment | 행복해지는 방법How to Be Happy | 새벽 6시 길을 나섰다Hitting the Road at 6:00 a.m. | 꿈을 이룰 수 있는 첫걸음The First Step To Fulfilling a Dream | 언제나Always | 100% 믿음100% Trust chapter 03 인간관계 Relationships 금A Line | 믿음Trust | 선Lines | 거울은 차다The Mirror is Cold |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It’s Okay | 사랑의 힘The Power of Love | 사람 은 사람을 품는다People Embracing People | 사랑할 때는When You Love | 고민 해결How to Be Loved | 마음을 주세요Give Me Your Mind | 보물찾기A Treasure Hunt | 화해Reconciliation | 칭찬Praise | 좋다Good | 권위 다이어트A Diet to Lose Authority | 상처와 사랑 Hurt and Love | 나와 남Me and Others | 서로에게For Each Other | 흐르는 것Things that Flow | 지감Quieting the Mind | 꿈이 있는 사람A Person who has a Dream chapter 04 생명 공동체 The Community of Life 꽃이 아름다운 것은The Beauty of Flowers | 씨앗과 땅의 관계에 대해서Of the Relationship between Seeds and The Earth | 나를 쳐다보지 도 않는 나무가A Tree that’s Not Even Looking at Me | 나눔Sharing | 본성True Self | 가장 강력한 힘의 뿌리The Source of the Strongest Power | 리더의 사랑The Love of a Leader | 지구가 찾는 지구인An Earth Citizen Looking for the Earth | 동그란 세상에서 함께 살아요 Let’s Live Together in The a Round World | 기분 좋다Feeling Good | 지구를 사랑한 어느 별 이야기The Satellite that Loved the Earth | 지구야!Earth! | 한 송이 꽃이 피어 봄이 오기까지Waiting for One Spring Flower to Bloom | 여름날 아침의 단상 Thoughts on a Summer’s Morning | 가을에게 배움Learning From Fall | 겨울 날씨Winter Weather | 눈송이 투하Snowflake Parachutes | 생명의 고향The Home of Life 에필로그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어 줄 한마디가 오늘 가슴을 울립니다! 절망 대신 희망을 꿈꾸게 하는 선택! 계획대로만 살 수 없는 게 인생이다. 그렇다고 내 인생이 예기치 못했던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을 방관할 수 없다. 누가 뭐래도 삶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뜻밖의 선택을 해야만 할 때 어떻게 하면 삶의 방향을 잃지 않을까? 삶의 목표를 잃고 허우적거릴 때 어떻게 하면 절망 대신 희망을 꿈꿀 수 있을까? ≪건강한 영혼을 위한 70가지 이야기≫는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단순함의 지혜로 삶의 방향을 제시해 준다. 건강한 영혼을 위한 따뜻한 밥상! 건강하고 튼튼한 몸을 위해 좋은 식재료를 고르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과 영혼에도 좋은 양분이 필요하다. 세상이 만들어 놓은 잡다한 정보, ‘밉다’, ‘싫다’와 같은 부정적이고 생채기 난 생각을 섭취한 영혼은 이내 피폐해지고 만다. 그러나 ‘사랑하다’, ‘좋아하다’와 같은 긍정적이고 고운 양식을 섭취한 영혼은 풍요로워진다. 이를 위해 ≪건강한 영혼을 위한 70가지 이야기≫는 가슴을 따뜻하게 해 줄 마음의 양식을 한 상 차려 냈다. 그리고 자신을 긍정하는 힘을 길러 주는 글과 긍정을 가능케 하는 생각의 전환 방법, 나를 돌아보면서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인간관계를 위한 조언들, 생명을 지닌 모든 것과 자연을 위한 생명의 언어를 들려준다. 내 안의 새로운 발견, 나를 변화시키는 터닝 포인트! 이 책에서 저자는 마음에 수를 놓듯 쓴 글과 직접 그린 그림을 통해 위로와 격려와 깨달음의 메시지를 전한다. 글과 그림에 담긴 응원에 힘입어 마음의 문고리를 잡아당기고 안팎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순간, 우리는 건강하게 반짝이는 영혼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반짝이는 자신의 영혼과 마주하면서 스스로 귀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다. 이를 통해 우리는 특별한 날 특별한 사람에게만 박수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존재만으로도 가치 있는 자기 자신에게 진심으로 박수를 보낼 수 있다. 또한 외롭고 힘겨운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저자의 손길을 따라 희망과 긍정을 호흡할 수 있다. 그리고 비로소 삶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면서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아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글과 그림에 담긴 소중한 깨달음을 선물하다 짧지만 깊이 있는 깨달음의 글과 그림을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에 담았다. 그래서 시간의 틈새를 비집고 다니는 바쁜 현대인들이 언제 어디서든 들고 다니면서 삶의 지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영한 대조로 꾸며 다른 언어권의 사람들과 함께 그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했다.
김혜정의 Style Life
북랩 / 김혜정 (지은이) / 2020.04.03
22,000원 ⟶ 19,800원(10% off)

북랩소설,일반김혜정 (지은이)
약 20만 팔로워와 소통하는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쇼핑몰을 운영하는 김혜정의 <Style Life>. 저자는 '미인'을 뜻하는 '벨르(BELLE)'와 본명 김혜정의 이니셜(K.H.J) 끝 글자 '제이(J)'를 더해 '벨르제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예쁜 옷과 화장품을 유난히 좋아했던 그녀는 자신의 꿈을 디자인해 그 옷을 입고 아름다움을 향해서 노력해 왔다. 그녀의 20~30대가 밑그림을 그리는 드로잉의 시간이었다면, 40대는 음영과 색을 입히는 채색의 단계에 도달하는 시간이었다. 수십 번의 시행착오 끝에 완성된 밑그림 위에 꿈을 불어넣는 꾸밈새의 과정을 통해 그녀가 도달한 곳이 패션 '유니콘 벨르제이'였다. 이 책은 그러한 그녀의 여정을 기록한 다이어리이자, 그녀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편지이다.프롤로그 005 Style Life 1. 여자로 사는 행복? 나를 디자인하는 모든 순간! 011 Style Life 2. 까다로운 40대 아줌마의 ‘안목’으로 찾은 진정한 ‘편안함’ 015 Style Life 3. ‘세기의 연인’, 오드리 헵번 스타일 따라잡기 019 Style Life 4. ‘유니콘 벨르제이’의 여자의 인생으로 배운 ‘멋’ 그리고 ‘삶’ 023 Style Life 5. ‘24시간이 모자라’, 워킹맘도 진행형 꿈을 꿉니다 027 Style Life 6. 새벽시장을 누비는 아줌마, ‘벨르제이’ 031 Style Life 7. “엄마는 왜 ‘몸빼’를 사랑했을까?”, 홈웨어에 대한 혜정의 생각 035 Style Life 8. ‘유니콘 벨르제이’ 입문기, 손끝의 감촉 그리고 편안함 039 Style Life 9. 1990년대 ‘향수’를 담은 ‘유니콘 벨르제이’의 철학 043 Style Life 10. 그때는 몰랐던 것들, ‘예쁘다’ vs ‘예쁘고 편하다’ 047 Style Life 11. SNS 해시태그, #옷만드는女子 #의류제작벨르제이 051 Style Life 12. 아줌마를 위한 아줌마의 ‘패션’, 무명배우의 마음으로 전하는 ‘마음’ 055 Style Life 13. 패션의 시작은 ‘정리’와 ‘비움’ 059 Style Life 14. ‘나를 표현하고 싶다’, 여자의 또 다른 언어 ‘패션’ 063 Style Life 15. 스타일? 편안함 뒤에 감춰진 ‘궁극의 우아함’이 포인트! 067 Style Life 16. 내추럴한 女子, ‘진정한 스타일은 자연스러움에서 비롯된다’ 071 Style Life 17. 언제나 ‘감동’을 주는 ‘타임리스’ 아이템 075 Style Life 18. ‘이지 룩’의 화룡점정! 무심한 ‘레이어링’ 079 Style Life 19. 선명한 스타일을 위한 제안, ‘드레스코드는 블랙!’ 083 Style Life 20. 인체의 아름다움을 살려 주는 황금비율 3:7 087 Style Life 21. 은밀할수록 잔인하다! 노출 패션 091 Style Life 22. 합리적인 퍼스널 패션, 컬러를 ‘선택’하고 ‘집중’하라 095 Style Life 23. ‘실패란 없다!’, 실패 없는 기본에 충실한 패션 099 Style Life 24. 비하인드 스토리, ‘벨르제이의 작은 방’ 103 에필로그 106이 땅 위의 수많은 40대 여자들에게 ‘여성’을 일깨운 뷰티 크리에이터 벨르제이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오다! 대한민국 여성의 패션을 다시 그릴 벨르제이의 이야기 모든 여자는 본능적으로 예뻐지는 법을 알고 있다고 한다. 한 부모의 딸이자 한 남자의 아내, 한 아이의 엄마로 사는 여성들도, 그 기본은 언제나 ‘여자’이다. 여기 약 20만 팔로워와 소통하는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쇼핑몰을 운영하는 한 여자가 있다. ‘미인’을 뜻하는 ‘벨르(BELLE)’와 본명 김혜정의 이니셜(K.H.J) 끝 글자 ‘제이(J)’를 더해 ‘벨르제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여성이다.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였지만, 그녀의 안에 숨어있는 여자 김혜정은 언제나 그녀를 패션과 아름다움이라는 꿈으로 이끌었다. 여자에게 아름다움은 본능이다. 어려서부터 예쁜 옷과 화장품을 유난히 좋아했던 그녀는 자신의 꿈을 디자인해 그 옷을 입고 아름다움을 향해서 노력해 왔다. 그녀의 20~30대가 밑그림을 그리는 드로잉의 시간이었다면, 40대는 음영과 색을 입히는 채색의 단계에 도달하는 시간이었다. 수십 번의 시행착오 끝에 완성된 밑그림 위에 꿈을 불어넣는 꾸밈새의 과정을 통해 그녀가 도달한 곳이 패션 ‘유니콘 벨르제이’였다. 이 책은 그러한 그녀의 여정을 기록한 다이어리이자, 그녀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편지이다. 여자의 아름다움을 향한 본능을 일깨우는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협력자’ 혹은 ‘동행자’로서 모든 여성과 더불어 가고 싶은 그녀의 마음이 이 책에 담겨 있다.저는 어려서부터 예쁜 옷과 화장품을 유난히 좋아했습니다. 당시에는 제 방이 놀이터였고 아름다움의 창고였습니다. 미대 재학 시절에는 예쁜 공간에서 ‘자아도취’ 하며 예쁜 내 모습을 사진에 담는 일이 즐거웠습니다. 시각디자인을 전공하며 사진 수업을 들을 정도로 열정적이었답니다.그리고 지금도 저의 꿈을 디자인해 그 옷을 입고 아름다움을 향해서 노력합니다. 옷을 디자인해 첫 샘플을 입을 때면 40대 ‘여자의 꿈과 행복’을 비로소 알아가는 것 같아요. 마치 인생이 하나의 디자인 작품인 것 같네요.자기관리라는 말은 결국 자신의 내적, 외적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스스로가 자기 자신을 디자인하는 과정이 아닐까 싶습니다.20~30대는 밑그림을 그리는 드로잉의 시간이었습니다. 40대는 음영과 색을 입히는 채색의 단계 같습니다. 수십 번의 시행착오 끝에 완성된 밑그림 위에 꿈을 불어넣는 ‘꾸밈새의 과정’이 패션 ‘유니콘 벨르제이’의 현재입니다. 고단한 디자인의 반복이지만, 그만큼 ‘정’이 가고 행복합니다.사람의 하루는 인생의 작은 축소판입니다.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는 것은 태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침의 이른 시기는 소녀 시기입니다. 조금 늦은 오후가 지금의 벨르입니다. 잠이 드는 것은 마감을 뜻합니다.완성도 높은 작품을 향한 아티스트의 욕심처럼, 이 조금 늦은 ‘오후’에 더 ‘정’이 가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하고픈 여자 김혜정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끝이 없답니다.화가의 책상 위에 붓과 물감이 있다면 저에게는 저의 작은 꿈, 유니콘 벨르제이의 원피스가 있습니다. 아티스트의 마음으로 제 온 마음을 ‘백분 발휘’해서 디자인하고 또 제작하고 있습니다.모든 여자는 본능적으로 예뻐지는 법을 알고 있다고 합니다. 여자의 아름다움을 향한 본능을 일깨우는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협력자’ 혹은 ‘동행자’로서 여러분과 더불어 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Style Life 1. 여자로 사는 행복? 나를 디자인하는 모든 순간!
거기, 그곳에 : 세상 끝에 다녀오다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지미 친 (지은이), 권루시안 (옮긴이), 이용대 (감수) / 2022.11.15
27,000원 ⟶ 24,300원(10% off)

진선북스(진선출판사)소설,일반지미 친 (지은이), 권루시안 (옮긴이), 이용대 (감수)
아카데미상 수상작 '프리 솔로'의 감독이자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인 지미 친이 자신의 모험 사진 대표작을 엮어 출간한 사진집이다.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서 스키로 하강하는 모습, 요세미티 하프돔에서 베이스 점프하는 장면, 메루 봉의 주봉 샥스핀과 남극 대륙 울베타나 봉을 등정하는 모습 등 20여 년 동안 촬영해 온 경이로운 사진들을 한데 모았다. 전 세계 극지를 탐험하며 ‘세상의 끝’에서만 볼 수 있는 장엄하고도 아름다운 순간과 함께 그 장면을 기록한 투쟁에 가까운 촬영 현장의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프리 솔로'의 주인공 알렉스 호놀드와 스키 등반가 키트 델로리에, 스노보더 트래비스 라이스, 등반가 콘래드 앵커와 이본 쉬나드 등 전설적인 모험가들과 함께한 극적인 도전의 여정도 만날 수 있다. 시선을 압도하는 사진들과 모험을 향한 거대한 투지와 열정, 극한의 상황에서 발휘되는 우정과 연대에 관한 이야기는 우리에게 경외감과 존경심을 일깨워 줄 것이다.머리말 들어가며 사진을 촬영한 곳들 차라쿠사 1999 금지된 타워 원정 K7 2001 파타고니아 창탕 2002 티턴 산맥 에베레스트 스노보드 2003 딘 포터 에베레스트 영화 촬영 말리 2004 스테프 데이비스 에베레스트 스키 2006 남위 180도 2008 메루 2008 보르네오의 거벽 샹그릴라 원정 요세미티 2010 차드 2010 디날리 산 스키 메루 2011 오만 부가부 산군 트래비스 라이스 프리 솔로 2016 제1세계무역센터 스콧 슈미트 남극 대륙 2017 감사의 말씀 지은이에 대하여 용어 설명아카데미상 수상작 『프리 솔로』의 감독이자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지미 친의 첫 번째 모험 사진 컬렉션 ★ 아마존 사진 및 등산 분야 1위,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 세계 최고의 모험 사진작가 지미 친의 첫 번째 사진집 지미 친의 이름은 ‘최고의 모험 사진’과 동의어이다. 『프리 솔로』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감독이자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인 그는 세계적인 모험가와 산악인들과 오랜 시간 협력해 왔다. 극한의 탐사를 기록하는 데 초점을 맞춘 사진작가로서 또한 최고 수준의 등반가로서 7대륙 최고봉을 포함해 전 세계 수많은 산에 올랐고, 이 과정에서 촬영한 사진은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뉴욕 타임스 매거진』을 비롯하여 여러 출판물의 표지를 장식했다. 그의 작품은 『뉴요커』, 『배너티페어』, 『아웃사이드』 매거진에도 실렸으며, 2020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선정 사진작가상을 받았다. 『거기, 그곳에』는 지미 친이 자신의 모험 사진 대표작을 엄선해 내놓은 첫 번째 사진집이다. 전 세계의 극지를 탐험하며 20여 년 동안 촬영해 온 경이로운 사진들을 한데 모았다. 출간 즉시 미국 아마존 사진 분야와 등산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아무나 갈 수 없는 ‘세상의 끝’에서만 볼 수 있는 장엄하고도 아름다운 순간으로 우리를 이끈다. 대자연을 향한 극한의 모험과 열정, ‘세상 끝에 다녀오다’ 거친 야생에 온몸으로 도전함과 동시에 그것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일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고난에 가까운 일이다. 다행하게도 지미 친은 그 둘을 하나의 작업으로 완벽히 녹여 낸다. 추위에 움츠리고 바람에 떠밀리며 중력에 묶이는 가운데에도 그는 제 몸처럼 지니고 있던 카메라를 꺼내 모험의 성격이 드러나는 특별한 순간을 포착한다. 1999년 파키스탄 카라코람 산맥으로의 첫 원정을 시작으로 지구 곳곳 세상의 끝에서 기록한 그 특별한 순간들과 투쟁에 가까운 촬영 현장의 뒷이야기를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그는 5천 미터 고도의 티베트 창탕 고원을 가로질러 멸종 위기의 티베트영양을 찾아 나서고,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올라 스키로 하강하며, 영하 46°C의 남극 대륙 평원 울베타나 봉을 등정한다. 지구상 가장 높은 사암질 타워 카가톤도에 오르고,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등정 중 하나인 메루 봉의 주봉 샥스핀을 첫 등정하는 데에도 성공한다. 파키스탄의 K7과 파타고니아 세로토레 산처럼 참담한 실패를 안겨 준 도전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전설적인 모험가와 산악인들의 가장 위대한 순간을 기록하다 지미 친은 자신이 사진으로 담은 사람 모두가 오늘날의 자신이 만들어지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말한다. 『거기, 그곳에』는 20여 년이라는 세월에 걸쳐 그가 동료들과 함께한 협력의 기록이기도 하다. 등반가이자 베이스 점퍼 딘 포터와 스키 등반가 키트 델로리에, 스노보더 트래비스 라이스, 등반가 콘래드 앵커와 이본 쉬나드 등 전설적인 모험가와 전문 산악인들의 가장 위대한 순간을 보여 준다. 지미 친이 연출하고 2019년 아카데미상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역대 최고의 등반 영화’라 불리는 『프리 솔로』의 주인공 알렉스 호놀드의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지미 친은 이 책의 마지막 여정 이후로도 여전히 야생으로 나가, 자신의 한계를 몰아붙이며 우리를 세상 끝으로 데리고 갈 장면을 담아내고 있다. 그는 대자연과 그 안에서 인간이 다다를 수 있는 영역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사진이 확장해 줄 수 있다고 믿는다. 그의 시선을 압도하는 사진들과 모험을 향한 거대한 투지와 열정, 극한의 상황에서 발휘되는 우정과 연대에 관한 이야기는 언제나 우리에게 경외감과 존경심을 일깨워 줄 것이다. 몇 달 뒤 차라쿠사 계곡으로 걸어 들어가면서 나는 입구를 지키고 있는 화강암 암봉인 파티 타워와 파르하트 타워를 보고 말을 잃었다. 어느 쪽이든 타고 오를 생각을 하니 무서움이 앞섰다. 나는 새로 장만한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었다. (…) 그 전까지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바위 바다를 구불구불 오르면서 우리는 전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들이 되었다. 계곡에서 돌아올 때는 진정한 등반가가 된 느낌이었다. 그때는 몰랐지만, 그로부터 20년 동안 그 장엄한 계곡에 처음 발을 들여놓을 때 나를 사로잡은 그 무서움과 경외심을 찾아 전 세계를 다니게 된다.- [차라쿠사 1999] 중에서 우리는 에베레스트를 포기하고 집으로 향했다. 2달 동안의 기대가 실패로 돌아갔지만, 우리의 원정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깨달음을 남겼다. 이번에 에베레스트의 정북벽을 시도한 덕분에 그 뒤로 내가 찾아간 다른 모든 산이 조금은 덜 어려워 보였다. 그 경험 덕분에 나는 또 한 가지 중요한 교훈을 배웠다. ‘뒤돌아 집까지 살아서 간다면 올바른 결정을 내린 것이다. 목표는 거기 갔다가 돌아오는 것이다.’- [에베레스트 스노보드 2003] 중에서
366일 탄생화 7월
꽃뜨락 / 날마다그림 (지은이) / 2018.07.01
15,000

꽃뜨락소설,일반날마다그림 (지은이)
가장 찬란하고 빛나는 날에 태어난 당신을 위한 366일 탄생화. 366일 탄생화라는 말이 생소할 수도 있다. 탄생석, 별자리, 띠 등 개인의 생일과 관련된 말은 많을 것이다. 그 중의 탄생화라는 단어도 익숙하겠지만 366일 탄생화라니. 매일 누군가의 탄생의 날을 상징하는 꽃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예전부터 사람들은 꽃에 의미를 부여해서 생각이나 마음을 전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의 366일 탄생화와 꽃말을 완성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꽃과 꽃말은 각 나라의 역사, 풍습, 신화와 전설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나라마다 다르다. 그래서 그 나라에 맞게 탄생화와 꽃말을 정의한 몇몇 나라들도 있지만, 이 책은 위키백과를 근거로 작업했다. 이 책은 자료 조사와 캐릭터 개발, 366장의 탄생화 그림과 366가지 요정 이야기 창작, 제작 과정을 포함 총 2년 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366일 탄생화' 시리즈 12권 중 일곱 번째 책이다. 각 권 소개 글에는 위키백과 366일 탄생화 사이트로 갈 수 있는 QR 코드를, 마지막 장에도 꽃의 정보를 알 수 있도록 QR 코드를 삽입했다.7월 1일 단양쑥부쟁이 7월 2일 금어초 7월 3일 하얀색 양귀비 7월 4일 자목련 7월 5일 라벤더 7월 6일 해바라기 7월 7일 서양까치밥나무 7월 8일 버드푸트 7월 9일 아이비 제라늄 7월 10일 초롱꽃 7월 11일 아스포델 7월 12일 좁은잎배풍등 7월 13일 잡초의 꽃 7월 14일 플록스 7월 15일 들장미 7월 16일 비단향꽃무 7월 17일 하얀색 장미 7월 18일 이끼장미 7월 19일 백부자 7월 20일 가지 7월 21일 노란색 장미 7월 22일 패랭이꽃 7월 23일 장미 7월 24일 연령초 7월 25일 말오줌나무 7월 26일 향쑥 7월 27일 제라늄 7월 28일 패랭이꽃 7월 29일 선인장 7월 30일 보리수 7월 31일 호박가장 찬란하고 빛나는 날에 태어난 당신을 위한 366일 탄생화 366일 탄생화라는 말이 생소할 수도 있다. 탄생석, 별자리, 띠 등 개인의 생일과 관련된 말은 많을 것이다. 그 중의 탄생화라는 단어도 익숙하겠지만 366일 탄생화라니. 매일 누군가의 탄생의 날을 상징하는 꽃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예전부터 사람들은 꽃에 의미를 부여해서 생각이나 마음을 전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의 366일 탄생화와 꽃말을 완성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꽃과 꽃말은 각 나라의 역사, 풍습, 신화와 전설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나라마다 다르다. 그래서 그 나라에 맞게 탄생화와 꽃말을 정의한 몇몇 나라들도 있지만, 이 책은 위키백과를 근거로 작업했다. 이 책은 자료 조사와 캐릭터 개발, 366장의 탄생화 그림과 366가지 요정 이야기 창작, 제작 과정을 포함 총 2년 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이 책은 “366일 탄생화” 시리즈 12권 중 일곱 번째 책이며 나머지 책도 매월 한 권씩 나올 예정이다. 각 권 소개 글에는 위키백과 366일 탄생화 사이트로 갈 수 있는 QR 코드를, 마지막 장에도 꽃의 정보를 알 수 있도록 QR 코드를 삽입했다. 꽃은 아름답기도 하지만 그 꽃의 꽃말은 더 아름답고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 “366일 탄생화”가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꽃의 언어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고 1년 내내 향기를 잃지 않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 어느 날이었어요. 숲속을 걷고 있는데 소곤거리는 소리가 들렸고 포르르 뒤에서 누가 따라오는 기분이 들었어요. 뒤를 돌아보면 아무도 없었고 다시 걸어가면 또다시 소곤거리는 소리가 들렸어요. 너무 무서워서 후다닥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한동안 숲을 가지 않았어요. 하지만 숲속의 향기와 새소리 그리고 예쁜 꽃들이 그리워서 용기를 내어 숲에 갔어요. 소곤거리는 소리와 포르르 뒤를 따라오는 느낌이 들었지만 무섭지 않았어요. 한참을 걷고 옹달샘 옆 작은 의자에 앉아 쉬었어요. 눈을 감고 바람의 소리, 퐁퐁 옹달샘 소리도 듣고 솔향기도 맡았어요. 그리고 그때 알았지요. 요정들이 우리와 만나고 싶어 한다는 것을요. 그래서 366일 탄생화 요정의 이야기를 만들기로 했어요. 7월 1일 단양쑥부쟁이 요정 이름은 몽글이, 7월 2일 금어초 요정 이름은 도래샘 등등 요정들은 모두 예쁜 이름이 있답니다. 뉴트리아 악당 왕손이, 뾰족이빨, 긴수염, 방울새 궁딩이, 작은 토끼 토토리 등 숲속 친구들도 요정 숲에서 아름답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거예요. 순수하고 명랑한 요정들은 각자 신비한 능력이 있어요. 병을 고쳐주고 마법의 노래를 부르고 별가루도 모을 수 있어요. 요정의 키는 보통 10~15㎝이지만 때에 따라서는 아이만큼 커지기도 해요. 이슬, 꿀, 버섯 빵, 딸기 등을 좋아하고 각자 꽃을 돌보며 꽃밭 옆에 예쁜 집을 짓고 산답니다. 호기심이 많은 요정은 가끔 우리 마을 나뭇가지나 지붕 위에서 잠을 자기도 합니다. 무척 빨라서 지나가는 그림자 꽁무니만 겨우 볼 수 있을 뿐이에요. 장난이 심한 요정은 귀나 다리를 간지럽히거나 머리카락을 살짝 만지기도 하고 찌릿찌릿 똥침을 놓고 도망가기도 해요. 하지만 사람들은 요정의 장난이라고 털끝만큼도 생각하지 않죠. 관심을 가지면 볼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이런 귀여운 요정들이 궁금하지 않나요? 그럼 꽃뜨락으로 놀러 오세요.
끝나지 않은 전쟁
위즈덤하우스 / 안민석 (지은이) / 2018.07.02
15,000원 ⟶ 13,500원(10% off)

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안민석 (지은이)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구속 이후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대한민국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파면을 불러온 국정농단은 일단락되는 듯했다. 하지만 당시 해결되지 못한 해외 은닉 재산 환수 문제는 크게 진척되지 않았다. 안민석 의원은 박근혜, 최순실이 구속된 이후에도 독일과 스위스를 오가며 최순실 일가가 부정 축적한 재산의 행방을 좇았고, ‘최순실 재산 몰수 특별법’ 제정을 국회에 제안하는 등 국정농단의 배후에 숨어 있는 비밀을 세상에 알리고자 동분서주했다. 여섯 번의 독일 방문에서 최순실을 도운 조력자들의 실체에 좀더 가까워졌으며, 스위스 은행 비밀계좌와 페이퍼 컴퍼니의 구체적인 실체를 파악했다. 이 책은 국회의원 안민석 의원이 2014년부터 지금까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과 해외 은닉 재산을 추적한 기록으로, 《끝나지 않은 전쟁》의 개정증보판이다. 2017년 6월부터 현재까지 최순실 일가의 해외 은닉 재산 등을 추적한 내용을 새로 추가했으며, 관련 도판을 삽입했다. 부록으로 ‘스위스 불법 은닉 재산조사 특별법’과 ‘국헌문란범죄 및 특정재산범죄로 인한 수익의 환수에 관한 법률안’도 함께 실었다. 국정농단의 진실을 밝히고자 맹활약한 그의 생생한 추적기에서 지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전말과 해외 은닉 재산 환수 등 앞으로 우리가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서문: 불의를 이긴 광장의 촛불을 기억하며 개정판 서문: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 제1부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_ 최순실을 세상 밖으로 새벽에 걸려온 운명의 전화 2013년 봄, 상주에서는 무슨 일이 쑥대밭이 된 승마계 승마계 살생부를 찾아서 나쁜 사람 노태강의 유배 수상한 김종의 등장 최순실을 세상 밖으로 승마 공주를 보호하라 세월호가 살린 승마 공주 제2부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_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찾은 최순실 모녀 대통령의 ‘나쁜 사람’ 안민석을 낙선시켜라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찾은 최순실 모녀 하늘이 도운 국정감사 이화여자대학교의 이상한 학칙 차은택과 늘품체조, 그리고 최순실 케이스포츠재단과 미르재단의 진실 의문의 박태환 죽이기 베트남 외교 행낭과 록히드마틴 장시호를 체포하라 수줍은 악마 기자, 주진우 제3부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_ 청문회 이야기 세월호 아이들이 찾아낸 텍사스 간호장교 미스터리한 조여옥의 행적 김영재 성형외과는 무엇을 숨기고 있나 현상금에 무너진 우병우 당신은 재벌이 아니잖아 이화여자대학교 도가니의 주역들 장시호, 보고 싶었습니다 정유라를 찾아 독일로 잘츠부르크의 정유라를 체포하라 노승일의 엑스파일 최순실 구치소 청문회 블랙리스트와 네티즌 수사대 무산된 최순실 강제구인법과 특별검사연장법 제4부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_ 끝나지 않은 쩐錢의 전쟁 아버지의 죽음을 말할 수 없는 딸 프레이저보고서와 박정희의 비자금 독일에는 한 푼도 없다 거악의 뿌리를 캐는 공포의 독수리 5형제 독수리 5형제, 독일로 날아가다 분리 안 시키면 다 죽어 최순실 공화국의 은닉 재산 다시 찾은 독일, 세 가지 성과 최순실을 도운 독일의 조력자들 최순실의 재산 환수는 차기 정부의 몫으로 제5부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_ 해외 은닉 재산의 비밀 스위스 비밀계좌를 찾아라 최순실의 독일 은닉 재산과 두 명의 키맨 정유라, 장시호의 비밀 네덜란드에서 보낸 검은 돈 국정농단 추적자의 수난사 조여옥과 김규현을 찾아서 플랜다스의 계(?)에 물린 이명박 대통령, 해외 은닉 재산 환수를 지시하다 부록 최순실 구치소 청문회 질의응답 내용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행위자 소유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안 스위스 불법 은닉 재산 조사 특별법 국헌문란범죄 및 특정재산범죄로 인한 수익의 환수에 관한 법률안혁명은 한 통의 전화에서 시작되었다 ‘승마 공주’ 정유라에서 시작된 국정농단의 서막 문화체육분야 전문가이자 4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해온 안민석 의원이 최순실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2014년 초, 한 신부님과의 전화 통화에서였다. 승마대회 심판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이유 없이 경질되었으며 승마협회 이사가 갑자기 바뀌었는데, 이에 정유라와 최순실이 얽혀 있다는 제보였다. 사소한 계기였지만 이상한 낌새를 느낀 안민석 의원은 이때부터 이 사건을 주목하게 되었고, ‘승마계 살생부’를 직접 확인했다. 그리고 2014년 4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처음으로 ‘승마 공주’ 정유라 특혜 의혹과 최순실의 존재를 세상에 알렸다. 그러나 곧이어 세월호 침몰 사건이 터지면서 최순실 모녀는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하지만 안민석 의원은 꾸준히 그들의 행보에 주목했다. 그러다 2016년 가을,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최순실이 이화여자대학교를 방문해 한바탕 소동을 일으켰다는 제보를 듣고 정유라의 이화여자대학교 부정 입학 의혹을 조사했다. 그리고 국정감사를 통해 이화여자대학교 학사농단을 공론화하고, 정유라를 위해 유리하게 개정된 이화여자대학교 학칙의 문제를 지적했다. 그밖에 차은택의 늘품체조 시연 혜택, 미르·케이스포츠재단 설립과 대기업의 출연금 의혹, 장시호의 존재와 대포폰, 태블릿PC 공개 등 국정농단의 핵심적인 증거들을 하나씩 파헤쳤다. 특히 이 책에 서술한 미르·케이스포츠재단 설립 과정은 언론에 공개한 적 없는 조사 내용으로, 최순실이 꿈꿨던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이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들은 왜 최순실을 모른다고 했는가 긴박했던 국회 청문회, 그 뒷이야기 2016년 늦가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이 사실로 밝혀지자 이에 분노한 국민들은 촛불을 들고 광장으로 향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및 하야’를 외치는 국민들의 염원에 부응하기 위해 안민석 의원은 더욱 열심히 국정농단 관련인들을 면밀히 조사하고 청문회에 세우기 위해 노력했다. 세월호 7시간의 열쇠를 쥐고 있는 조여옥 대위를 찾기 위해 미국의 샌안토니오로 날아갔고, 김영재 성형외과에서 위조된 진료 카드를 찾아내기도 했다. 우병우를 잡기 위해 방송을 통해 현상금을 걸기도 했고, 미르·케이스포츠재단에 연루된 기업 총수들과 전경련 회장 등에게 날선 질문을 던졌다. 이화여자대학교 최경희 총장과 김경숙 전 총장에게는 정유라의 입시부정에 청와대가 개입했는지 집중적으로 따졌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최순실을 모른다고 발뺌했다. 엉뚱한 질문과 대답으로 화제가 된 장시호의 청문회에 얽힌 사정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안민석 의원이 볼 때 장시호가 박근혜·최순실의 대포폰과 태블릿PC를 순순히 증언한 이유는 아들 때문에 자신의 형량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한 의도이며, 아직 그가 말하지 않은 진실이 더 많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청문회 중간에 정유라가 독일에 은신해 있다는 제보를 우연히 입수하고 독일로 찾아가기도 했다. 제일 먼저 정유라의 은신처를 발견했지만, 결국 JTBC가 먼저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정유라가 덴마크 경찰에 체포된 상황도 상세히 밝혔다. 그밖에 노승일 전 케이스포츠재단 부장과의 만남, 최순실 구치소 청문회, 조윤선과 김기춘의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네티즌의 활약 등 긴박했던 청문회 상황을 생생하게 기록한다. ‘쩐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해외 은닉 재산 환수를 위한 고군분투기 2016년 겨울부터 독일에 있는 최순실의 페이퍼 컴퍼니와 위장 기업을 조사하고 스위스 비밀계좌를 밝혀내는 등 돈세탁 흐름을 파악해온 안민석 의원은 그동안 여섯 차례에 걸쳐 독일을 방문하고, 현장답사와 교민들의 결정적 제보를 토대로 최순실을 도운 조력자들의 실체에 좀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1976년 박정희 정권 때 개설되었다고 소문으로만 떠돌던 취리히 외환은행 사무실이 존재했음을 확인했으며, 최순실이 평창올림픽에 개입했다는 결정적 증거를 확보하기도 했다. 또한 독일의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하는 데 깊이 관여한 ‘키맨’을 수소문하고, 페이퍼 컴퍼니 등록증을 확인했으며, 네덜란드 오두막집의 비밀을 파헤친 내용도 상세히 기록했다. 그밖에 세월호 7시간의 비밀 열쇠를 쥐고 있는 조여옥과 김규현을 추적했으나 실패한 이야기,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 실소유주에 관한 비리를 밝히기 위해 ‘플란다스의 계’를 추진한 이야기 등 국민이 알아야 할 진실을 위해 고군분투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지난해 국내외를 돌며 약 100회에 이르는 북콘서트와 강연을 통해 국정농단과 해외 은닉 재산의 진실을 국민에게 알리는 한편, 최순실 재산 몰수 특별법 제정을 제안해온 안민석 의원은 적폐청산을 위해 지금도 집요하게 진실을 추적하고 있다. 그는 부정 재산 환수 특별법과 스위스 특별법을 하루 빨리 제정해 국민의 것인 은닉 재산을 모두 환수한다면 국민의 복지와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부족함 없이 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 그는 특단의 노력이나 특별한 법과 제도가 없으면 한계에 봉착할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두 전직 대통령의 부정 축재, 더 나아가 대기업들의 부당 수익까지 조사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제도적 장치와 입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거악의 뿌리인 해외 은닉 재산이 환수되는 그날까지 안민석 의원의 추적은 계속될 것이다. 핸드폰 벨소리가 울렸다. 새벽 6시였다. 새벽에 전화가 걸려오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어떤 급한 일인가 하고 전화를 받았다. 2013년 2월에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하고 처음으로 대한승마협회 주관으로 열린 대회가 바로 4월에 있었던 상주대회였다. 이 대회의 마장마술 고등부 경기에서 정유라가 준우승을 했다. 정유라의 준우승 사건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서막이었다. (중략) 며칠 뒤 상주대회 마장마술 경기 심판 전원이 상주경찰서로 불려갔다. 이들이 몇십 년 동안 심판을 했지만 처음 겪는 일이었다. 상주경찰서에서는 심판들을 불러다가 마장마술 경기가 조작된 것 아니냐고 추궁하기 시작했다. 마장마술 경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전혀 모르는 경찰들이 마장마술 경기가 조작되었는지 조사한다는 것은 정말 소가 웃을 일이었다. _ 〈2013년 봄, 상주에서는 무슨 일이〉 중에서
현대시의 감상과 창작
푸른사상 / 김명철 (지은이) / 2020.04.17
20,000

푸른사상소설,일반김명철 (지은이)
푸른사상 교양총서 12권. 김명철 시인의 <현대시의 감상과 창작>. 다양한 현대시를 감성적으로, 비평적으로, 분석적으로 감상하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이 시를 친밀하면서도 심도 있게 향유하도록 이끌어준다. 나아가 저자가 직접 고안해낸 시 창작 방법의 모델을 적용한 시 창작 학습의 과정과 결과를 제시하여 독자들이 직접 시를 창작할 수 있는 길잡이의 역할도 해준다. 저자의 말 제1부 현대시의 감상 제1장 감성적 감상 : 순간을 사로잡는 시들 제2장 비평적 감상 시인, 천형(天刑)인가 축복인가 혼탁과 불행, 분열, 파멸로부터의 출구들 축제, 고통의 향연 감각과 의식의 혼융 노동과 사랑과 ‘나’ 미녀의 알에서 깨어난 생명의 노래들 유업의 단절 그리고 제자리 탈주, 너무나 인간적인 생명의 윤리:‘기계적’에서 ‘인간적’으로 생명:슬픔으로부터 사랑에게 시인들이 전하는 사물들의 소리들 제3장 분석적 감상 시와 그림이 그리는 이상향의 세계 침묵의 노래 ‘질마재 마을’ 사람들의 성(性) 의식 제2부 현대시 창작의 이론과 실제 제4장 김춘수 시의 ‘순수성’의 발현 양상과 시작 기법 제5장 한국 현대시의 갈래적 특성과 시작 기법 제6장 시 창작 과정의 실제 참고문헌 찾아보기자본과 기술의 발전이 횡행하는 세상 속, 문학의 종언이라는 말이 회자된 지도 오래되었지만 인간의 가치와 존재를 통찰하는 데 여전히 ‘시’는 우리 가까이에 있다. 그럼에도 시에 접근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이 책은 감상과 창작 부문으로 나누어 현대시의 지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했다. 우선 현대시를 감성적, 이성적으로 감상하며 보다 깊이 있게 수용할 수 있도록 독자들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 또한 시를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들이 직접 시를 창작할 수 있도록 창작 기법을 제시한다. 이 책을 읽어 가면 시를 통해 타인과 자신의 삶을 이해하고 시가 전해주는 감동과 울림을 깊이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1부에서는 감성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짧은 시들을 소개하며 독자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한 편의 시를 깊게 읽거나 주제별로 연관이 있는 시들을 묶어 비평적으로 감상했다. 후반부에는 백석과 한용운 등의 시를 분석적으로 읽으며 전문적인 감상 방법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감성적 감상에서부터 비평적 감상, 분석적 감상까지 순차적으로 시를 음미하여 현대시를 이해하는 스펙트럼을 넓혀주고 있다. 2부에서는 한국 현대시를 세 갈래로 구분하여 각 갈래에 해당하는 시적 특성, 즉 이미지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했다. 아울러 후반부에서는 저자가 제안한 시 창작 방법 모델에 맞추어 시 창작 학습에서 수행되었던 창작의 실제를 보여준다.백석과 이중섭은 일제 식민지라는 혹독한 시련기에 민족의식을 드러내며 각각 시와 그림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예술가들이다. 이들의 예술세계에 대한 언급에서 민족성이 배제된다면 중대한 착오가 발생하는 일이 될 것이다. 두 예술가가 추구했던 민족적 성향의 작품들에서 공통된 작품 의식을 발견하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백석평전』의 저자이기도 한 화가 김영진은 『이중섭을 훔치다』에서 이중섭의 그림이 백석의 시에 의해 지대한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이중섭이 그린 엽서 그림이나 <도원> 등의 작품이 백석 시에서 착안되었다고 언급한다. 그는 이러한 주장의 근거로 일차적으로는 두 예술가가 오산학교 선후배였음을 지적하고 다음으로는 작품에 나타난 소재적 차원의 유사성을 들어 설명한다. 백석과 이중섭은 아이와 음식물과 동물들을 그들 작품의 주요 소재로 활용했다. 백석의 시들에는 유년 시절에 대한 회상이나 유년의 시각을 보여주는 시적 자아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음식물이나 동물들은 그의 중요한 소재들이다. 이중섭의 그림에서도 누락될 수 없는 소재들이 아이들과 소, 게, 닭, 말, 물고기, 복숭아 등이니 이들은 모두 백석의 시에도 자주 출현하는 대상들이다.이 글의 목적은 백석의 시와 이중섭 그림에 나타난 유사성을 전기적 사실이나 소재적 차원에서 파악하는 정도를 넘어 작품 자체에 대한 분석과 해명을 바탕으로 두 사람이 추구했던 예술적 의의와 가치를 재발견하는 것이다. 이들의 작품에서는 서사적 상상력과 원형적(圓形的) 이미지를 통한 구성적 유사성이 발견되며 민족 공동체 의식의 표출이라는 공통된 작품 의식이 내포되어 있다. 이 글은 백석과 이중섭 작품의 구조적 유사성을 파악하고 이 유사성을 바탕으로 그들이 표출한 민족 공동체 의식의 의의를 해명할 것이다. 나아가 이 글은 그들이 추구했던 전 인류적 차원의 인간의 보편적 이상과 인간 삶의 이상적 세계를 그들의 작품을 통해 규명하고자 한다. 시 텍스트의 독해가 새로운 창작을 염두에 두는 독해라면 텍스트의 구조와 언술적 특성에 주목해야 한다. 이 글은 특히‘ 이미지’에 주목하고 있다. 한 편의 시가 구성되기 위해서는 내용과 형식이 동시에 고려되어야 한다. 시의 주제와 그에 따른 시상 전개의 구성 방식은 물론 시가 운문인 한에 있어서 숙고되어야 할 다양한 사항들이 있을 것이다. 시 텍스트 자체의 범위를 벗어나 창작 주체의 시대적, 심리적 정황들과 수용자의 상황까지 고려한다면 시의 구성 인자들은 부정어법으로써만 정리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이 이미지의 특성에 따라 시 창작 과정의 모형을 구안하고 실제화하려는 것은 현대시의 핵심적 특성을 ‘이미지’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시는 ‘감각적 형상화’가 갖는 중요성 때문에 이미지를 수단으로 하여 구성된다. 이미지화란 머릿속에 들어 있는 생각을 하나의 도상으로 그려내는 일이다.
간호사라서 다행이야
원더박스 / 김리연 글 / 2015.09.04
13,000원 ⟶ 11,700원(10% off)

원더박스소설,일반김리연 글
공부는 싫지만 영어는 좋았고, 딱히 되고 싶은 것은 없지만 살고 싶은 도시는 확실했던 제주도 토박이 여고생 김리연. 진로 선택을 앞두고 고민 끝에 전문대 간호과를 선택한다. 전문직 간호사가 되어 뉴욕에 가겠다는 열망 하나만 가지고…. 전문대생을 바라보는 이 사회의 싸늘한 시선은 어린 간호학생의 마음에 스크래치를 남기지만, 그녀는 오히려 두 주먹 꼭 쥐고 세상을 향해 돌진한다. 지방 전문대생에겐 '하늘의 별'과 같다는 삼성서울병원에 입사하고, 2년 만에 대기업 병원을 박차고 나와 반짝이는 패션모델 세계의 문을 두드리고, 다시 삼성에 들어가 수술 보조 간호사로 2년간 고군분투, 그러는 와중에도 독하게 공부하며 미국행을 암중모색한다. 그리고 결국 꿈에 그리던 뉴욕에 입성해 2013년 취직에 성공, 2015년 현재 뉴욕에서도 손꼽히는 병원 마운트 사이나이 베스 이스라엘에서 항암 병동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간호사라서 다행이야>는 떨리는 가슴으로 미국에서 온 간호사의 강연을 듣던 간호학생에서 이제 자신의 이름 앞에 설레는 마음으로 '미국 간호사'라는 수식을 붙이기까지, 조금은 특별하지만 어찌 보면 지극히 평범한 청춘 간호사가 꿈을 향해 타박타박 걸어온 과정을 솔직하고 경쾌하게 풀어놓은 에세이이다. 저자는 지금 이 순간에도 예전의 자기처럼 울고 웃으며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을 수많은 간호사와 간호학생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현실 속 초보 간호사의 희로애락과 더불어 병원 안팎에서 저자가 겪은 다양한 좌절과 성취의 경험에 관해 포장과 가식은 걷어내고, 꾸밈없이 친근하게 써내려갔다.Prologue 꿈을 향해 타박타박, 제주에서 뉴욕까지 Part 1 꿈꾸는 간호학생 본 대학의 진학을 포기하시겠습니까 데스노트에 내 꿈을 적다 나의 취미, 뉴요커 놀이 항로가 변경되었습니다 날카로운 첫 주사의 기억 실습생은 앉지도 말라고? 처음 만난 미국 간호사 저 하늘의 별을 따러 가자 강건한 목표의 심리학 삼성서울병원에 최종 합격하셨습니다 + 리연의 꿀팁 : 면접 노하우 + 리연의 꿀팁 : 웨이팅 기간 활용 Part 2 신규의 기쁨과 슬픔 연수생은 배고프다 시작부터 삐걱, 그래도 파이팅! + 리연의 꿀팁 : 재테크 신규는 동네북 + 리연의 꿀팁 : 똘똘한 신규 되기 환자에 웃고, 환자에 울고 간호사는 언니가 아닙니다 버티는 기술도 필요하다 나만의 취미 생활 갖기 + 리연의 꿀팁 : 커리어플랜 짜기 더 좋은 간호사가 되어야지 의사와 간호사, 애증의 관계 내 인생 최대 결정, 퇴사 + 리연의 꿀팁 : 퇴사 준비 Part 3 더 넓은 세상으로 도전, 패션모델! 수술실 간호사로 컴백하다 한계와 집념 사이에서 + 리연의 꿀팁 : 건강관리 또 하나의 기회, 미군 간호사 영어회화에 날개를 달다 거북이는 결코 늦지 않는다 + 리연의 꿀팁 : NCLEX-RN 캘리포니아 남자, 제주도 여자 색다른 도전, 승무원을 꿈꾸다 꿈의 도시, 뉴욕으로 Part 4 나는 뉴욕의 간호사 뉴욕, 그래도 뉴욕 + 리연의 꿀팁 : 진로 탐색 감격과 반전의 드라마 두근두근 오리엔테이션 무작정 뉴요커가 되고 싶었던 여고생, 전문대생 무시하는 세상이 밉던 간호학생, 병원에서 탈출하고 싶어 독하게 공부한 신규 간호사… 꿈도 욕심도 많은 청춘 간호사의 공감 100퍼센트 성장기 공부는 싫지만 영어는 좋았고, 딱히 되고 싶은 것은 없지만 살고 싶은 도시는 확실했던 제주도 토박이 여고생 김리연. 진로 선택을 앞두고 고민 끝에 전문대 간호과를 선택한다. 전문직 간호사가 되어 뉴욕에 가겠다는 열망 하나만 가지고…. 전문대생을 바라보는 이 사회의 싸늘한 시선은 어린 간호학생의 마음에 스크래치를 남기지만, 그녀는 오히려 ‘제로 스펙으로 화려하게 성공해 이놈의 일류 중독 사회에 이단 옆차기를 날려주마.’ 두 주먹 꼭 쥐고 세상을 향해 돌진한다. 지방 전문대생에겐 ‘하늘의 별’과 같다는 삼성서울병원에 입사하고, 2년 만에 대기업 병원을 박차고 나와 반짝이는 패션모델 세계의 문을 두드리고, 다시 삼성에 들어가 수술 보조 간호사로 2년간 고군분투, 그러는 와중에도 독하게 공부하며 미국행을 암중모색한다. 그리고 결국 꿈에 그리던 뉴욕에 입성해 2013년 취직에 성공, 현재 뉴욕에서도 손꼽히는 병원 마운트 사이나이 베스 이스라엘에서 항암 병동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간호사라서 다행이야』는 떨리는 가슴으로 미국에서 온 간호사의 강연을 듣던 간호학생에서 이제 자신의 이름 앞에 설레는 마음으로 ‘미국 간호사’라는 수식을 붙이기까지, 조금은 특별하지만 어찌 보면 지극히 평범한 청춘 간호사가 꿈을 향해 타박타박 걸어온 과정을 솔직하고 경쾌하게 풀어놓은 에세이이다. 저자는 지금 이 순간에도 예전의 자기처럼 울고 웃으며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을 수많은 간호사와 간호학생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현실 속 초보 간호사의 희로애락과 더불어 병원 안팎에서 저자가 겪은 다양한 좌절과 성취의 경험에 관해 포장과 가식은 걷어내고, 꾸밈없이 친근하게 써내려갔다. 선배의 태움, 3교대의 압박, 병주고 약주는 환자들… 간호사는 괴로워 패션모델, 승무원, 연기자, 수술실 보조에 미군부대 병원까지… 도전이 취미?! 1부 <꿈꾸는 간호학생>에서는 미국에 가서 살겠다는 꿈 하나로 간호사를 직업으로 선택한 철부지 간호학생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병원 실습을 거치며 간호사로서의 비전과 욕심을 키워나가는 이야기를 풀어간다. 2부 <신규의 기쁨과 슬픔>에서는 그토록 바라던 삼성서울병원에 합격해 부푼 기대를 안고 상경한 싱싱한 신규 간호사가 바쁜 업무와 3교대 근무, 선배들의 태움으로 좀비화하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들려주고, 더불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일의 보람을 찾고 환자들에게서 삶을 배우는 병원 간호사들의 세계로 안내한다. 3부 <더 넓은 세상으로>는 삼성병원을 퇴사한 뒤 병원 안팎에서 펼쳐지는 저자의 좌충우돌 도전기이다. 거리에서 우연히 찍힌 ‘스트리트 패션’ 사진 한 장을 계기로 패션모델의 세계에 뛰어들고, 평소 동경해온 수술실에서 일하고 싶어 삼성병원에 재입사해 SA로 2년의 경력을 추가하는가 하면, 미국행을 모색하다 미군 간호장교와 인연을 맺어 미군부대 병원 입사를 도모하기도 한다. 그러는 동안에도 영어 동호회 활동, 외국인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 원어민 수준으로 영어를 구사하기 위한 노력에 힘을 쏟는다. 4부 <나는 뉴욕의 간호사>에서는 드디어 꿈에 그리던 도시 뉴욕에 입성한 저자가 취업 에이전트를 사칭한 사기꾼 때문에 눈물 쏟는 등 우여곡절을 겪고 마침내 뉴욕의 대형 병원인 마운트 사이나이 베스 이스라엘 병원에 입사하기까지의 이야기, 한국과 사뭇 다른 미국 의료 현장의 현실과 외국인 간호사로서 겪는 새로운 경험들이 흥미롭게 이어진다. 책 마지막에는 선배 간호사 4명의 인터뷰가 실려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력 5년에서 22년차에 이르는 현직 간호사의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간호사로 산다는 것의 여러 측면을 좀 더 다채롭게 들여다볼 수 있게 했다
해피 아포칼립스!
arte(아르테) / 백민석 (지은이) / 2019.05.22
10,000원 ⟶ 9,000원(10% off)

arte(아르테)소설,일반백민석 (지은이)
그로테스크한 상상력으로 1990년대 한국 문학의 한 획을 그은 백민석은 10년의 공백이 무색하게 그 명성을 이어가며, 최근엔 소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글쓰기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여전히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그가 아르테 한국 소설선 '작은책' 시리즈로 <해피 아포칼립스!>를 선보인다. 아주 특별한 '종말의 밤' 이야기이다. "달나라에 첫발을 디뎠다고 난리가 난 지 70년도 더 지"난 때, "개포동을 지나 구룡산 중턱의 만 가족 타운하우스"에서 벌어지는 파티를 그리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20여 년 후, 서울의 강남에 위치한 '만 가족 타운하우스'로 향하는 차 안에서 혜주와 최가 나누는 대화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기상 이변으로 지구는 달아올랐고, 한낮엔 햇빛 때문에 민얼굴로 나갈 수도 없는 거리에는 배회하는 늑대인간, 좀비족, 뱀파이어 들이 구차한 삶을 연명하고 있는데…….세상의 엉뚱한 방향|만 가족 타운하우스|부유한 빛|자살 전망대|부는 불평등하게, 리스크는 평등하게?|크림슨 라이즈|올 패밀리즈|전쟁인 것도 모르고|해피 아포칼립스 작가 노트_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 미래자본 전쟁의 사상자들이 펼치는 마지막 향연 “괜찮아. 어차피 미래는 없을 테니.” 세상의 끝에서 우리는 한번 웃을 수 있을까 “세상은 꼭 인간의 상상대로만 흘러가지는 않는다. 현실은 인간의 상상력보다 느리기도 하고 빠르기도 하고, 당연히 아무도 바라지 않았던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한다.” _ p. 13 그로테스크한 상상력으로 1990년대 한국 문학의 한 획을 그은 백민석은 10년의 공백이 무색하게 그 명성을 이어가며, 최근엔 소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글쓰기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여전히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그가 아르테 한국 소설선 ‘작은책’ 시리즈로 신작 『해피 아포칼립스!』를 선보인다. 강렬하고 충격적인 단편소설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하는 장편소설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보여주었던 그이기에 이번 경장편소설에서는 어떤 즐거움을 안겨줄지 기대된다. 작가는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아주 특별한 ‘종말의 밤’을 독자들에게 들려준다. 문학 작품에 나타나는 ‘종말’의 상상력이 따뜻하고 희망적일 리는 만무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피’라는 수식이 붙는 종말은 어떤 모습일까. ‘공포’와 ‘악’에 관한 이야기라면 의심의 여지없이 믿고 보는 작가 백민석이기에, 이 천진한 제목 앞에 기대와 호기심은 더욱 높아진다. 이 작품은 “달나라에 첫발을 디뎠다고 난리가 난 지 70년도 더 지”난 때, “개포동을 지나 구룡산 중턱의 만 가족 타운하우스”에서 벌어지는 파티를 그리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20여 년 후, 서울의 강남에 위치한 ‘만 가족 타운하우스’로 향하는 차 안에서 혜주와 최가 나누는 대화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기상 이변으로 지구는 달아올랐고, 한낮엔 햇빛 때문에 민얼굴로 나갈 수도 없는 거리에는 배회하는 늑대인간, 좀비족, 뱀파이어 들이 구차한 삶을 연명하고 있다. 한데 이 모습이 허무맹랑한 상상의 결과로만 보이지는 않는다. 불과 얼마 전 우리는 끔찍한 미세먼지로 덥힌 공포스러운 하늘을 경험했고, 그것은 여전히 끝나지 않은 진행형의 현실이다. 이상기후는 전 지구적 문제이며, 기후 난민에 대한 뉴스도 낯설지 않은 이야기이긴 마찬가지다. 또한 가속화되는 미중 무역 전쟁의 유탄은 언제 한국으로 날아들지 모른다. 관세 부과로 중국의 대미 수출이 감소되면 중국의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고 이에 따른 피해가 한국으로 이어질 거라는 분석은 우리를 또 다른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이쯤 되면 작가 노트의 한 문장이 떠오르며 한 걸음 더 가깝게 와닿는 작품 속 상황의 섬뜩함을 지울 수 없다. “이 소설의 상당량은 오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간답게 죽을 것인가, 돌연변이로 살아남을 것인가 ― 참혹한 살육의 난장에서 ‘해피’ 아포칼립스는 가능할까 “저 늑대인간들을 좀 봐.” 은이 민이에게 전망경을 넘겨주며 말했다. “가난은 불치병에 전염병이라고. 그 질병에 걸린 사람들이 늑대인간이 된 거고.”_ pp. 126~127 혜주와 최가 향하는 ‘만 가족 타운하우스’는 “한국을 먹여 살리는 엘리트 만 가족이 사는 마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백민석이 「작가 노트」에서 “우리 사회에서 서울 대치동의 타워팰리스가 띠어온 상징적 의미를 생각하면 우리는 이미 ‘만 가족 타운하우스’를 가진 셈이다”라고 적은 것처럼, 이 작가가 그리는 미래와 종말의 상상력은 철저하게 현실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데 오늘의 현실을 담아낸 가상의 공간이 기괴하기 짝이 없다. 외면하고 싶은 현실의 어두운 부분을 극대화시킨 소설 속 배경은 그래서 더욱 읽는 이를 아득하게 한다. 최는 중학교 때부터 친구 사이였던 은의 입주 축하 파티에 스내퍼로 방문한다. 상위 1퍼센트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답게 ‘만 가족 타운하우스’는 밖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시설을 갖추고 있었는데, 더욱 놀라운 것은 바깥의 불행이 그들에게 구경거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로지아에 전망경을 설치한 후 반대편 건물에서 떨어져 자살하는 이들을 지켜보고, 늑대인간족, 좀비족, 뱀파이어족을 해치운 이야기를 무용담처럼 늘어놓으며, 가난은 불치병에 전염병이라고 말하는 이들. 작가는 이것을 “종말 문학의 외양을 하고 있지만 실은 경제 재앙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한다. 중국과 미국의 무역 전쟁이 방아쇠가 되어 발발한 자본 전쟁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이 전쟁인지도 모른 채 참전하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경제적으로 사망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 전쟁의 희생자 혹은 사상자의 많은 수는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다. 또한 돌연변이를 일으켜서라도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한 자들은 늑대인간족이나 뱀파이어족, 좀비족 같은 끔찍한 것들로 변했다. 자본 전쟁에서 패배한 이들은 지구에 덮친 환경 재앙에 그대로 노출되어 회복 불가능한 처지가 되어버렸고, 이 전쟁에서 승리한 이들은 한때 패배한 자들에게 자비를 베푸는 척했지만, 어느새 자신들만의 성에서 그들을 비웃고 손가락질하는 것이다. 그렇게 종말의 서막은 서서히 올라간다. 결국 그들이 견고하게 쌓아올린 ‘만 가족 타운하우스’로 배고프고 억울한 늑대인간족, 좀비족, 뱀파이어족이 몰려든다. 총에 맞아 머리가 터지고 칼로 난자당해도 그들은 멈추지 않는다. 하지만 이 반란의 끝도 정해져 있는 듯하다. 승자는 역시 가진 자들일 것이다. 참혹한 살육의 난장에서 ‘해피 아포칼립스’를 맞이할 수 있을까. 소설의 마지막에서 최가 바라보는, 현실인지 미래인지 꿈인지 알 수 없는, 평범하지만 지극히 평화로운 장면은 그 끔찍한 장면들과 대비되어 독자들에게 더욱 애틋한 그림으로 남을 것이다. 이 책을 덮을 때, 소설이 너무 앞서나간다고, 인류는 소설을 따라잡을 수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제 독자들이 대답할 차례이다.“영화감독이든 소설가든 너무 앞서 나간다고.” 혜주가 말했다. “인류는 느려 터졌어. 한낮엔 햇빛 때문에 민얼굴론 편의점도 갈 수 없는데 지구를 가려줄 양산 하나 띄우지 못해 쩔쩔매잖아.” 지구가 너무 뜨거워지자 태양열을 가려줄 차단막을 대기권 너머에 띄우겠다는 사람들이 있었다. “기술자들, 과학자들, 수학자들, 관료들…. 지구에 양산을 씌우자고 선동했던 그 인간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넷플릭스.” 최가 중얼거렸다. 최는 만 가족 타운하우스에 처음 들어와보았다. 소문으로 듣거나 상위 1퍼센트의 삶을 다룬 언론 기사에서 어쩌다 보긴 했지만 실제로 겪긴 처음이었다. 그래서 그는 초대받은 손님이면서도 난파한 로빈슨 크루소 같았고, 타운하우스 바깥세상의 현실이 자꾸 떠올라 불안하고 두려웠다. 바깥세상에 사는 최의 현실은, 녹내장이 슬어가는 눈처럼 뿌옇게 흐려지고 있었다. 아니, 모래 바닥에 가라앉아 수압으로 빠르게 흐물흐물해져가는 심해 생물의 사체 같았다. 그의 현실은 현실 자체의 압력에 부스러져 형체를 알 수 없게 된 사체의 살덩어리 같았고, 그는 매일이 몽롱세계에서 사는 것만 같았다. 최는 나이가 더 들어서야 자살이 한국 사회의 만성질환 같은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와 은이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두 명이 더 본관 옥상에 올라갔다. 카밀라 카베요의 노래를 부르던 그 아이도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는 결국 지하철에 뛰어들었다. 소문으로 듣거나 동영상으로 보는, 그런 자살이 아니었다. 그는 고등학교에서도 옥상에서 뛰어내리고 차에 뛰어드는 아이들을 두 눈을 똑바로 뜨고 봐야 했다. 대학 입학식 날에도 강당 입구 돌계단을 물들인 핏자국을 봤다.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를 해서도 그는 장교의 차를 몰다가 막사를 들이받은 운전병의 뒷수습을 해야 했다.
판매재고 관리시스템
WIDcloud(위드클라우드) / 김정현, 유옥수 (지은이) / 2023.11.01
53,000

WIDcloud(위드클라우드)소설,일반김정현, 유옥수 (지은이)
기업들은 물론 일상생활 속에서 모바일, AI, 빅데이터, DT 등의 다양한 최신 IT기술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기업들은 예산의 한계, 투자에 대한 부담, 내부 역량 부족 등으로 IT기술들을 제대로 적용하지 못하고, 수작업이나 단순 엑셀 작업에 의존하여 업무를 수행하여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경우를 많이 본다. 이 책은 엑셀 VBA와 SQL Server 데이터베이스의 장점을 결합하여 기업 활동에서 가장 보편적인 프로세스인 매재고관리 시스템을 직접 개발 함으로써 개발 역량을 키우고 더 나아가서 이를 활용해 독자들이 스스로 각종 업무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화면, 소스코드, 개발방법 등을 설명한다.제 1 장 개요 1-1. 기업의 IT 환경 1-2. 엑셀 VBA와 데이터베이스 1-3. 판매재고관리시스템 1-4. 판매재고관리시스템의 특징 1-5. 독자에게 하고 싶은 말 제 2 장 설치 및 환경설정 2-1. 시스템 구조 2-2. 데이터베이스 설치 2-3. 판매관리 데이터베이스 생성 2-4. 엑셀 VBA 파일 설정 및 실행 2-5. 로그인 제 3 장 판매재고관리 미리보기 3-1. 개요 3-2. 판매재고관리 실행 및 로그인 3-3. 메뉴 구성 3-4. 표준화면 구성 3-5. 기준정보 3-6. 매입관리 3-7. 매출관리 3-8. 재고관리 3-9. 분석 / 보고서 제 4 장 기준정보 4-1. 주요 테이블 및 개발목록 4-2. 로그인 4-3. 제품등록 4-4. 업체등록 제 5 장 매입업무 개발 5-1. 주요 테이블 및 개발목록 5-2. 매입등록 5-3. 매입확정 5-4. 매입전표 발행 5-5. 매입확정 취소 5-6. 매입 LIST 제 6 장 매출업무 개발 6-1. 주요 테이블 및 개발목록 6-2. 매출등록 6-3. 매출확정 6-4. 매출전표 발행 6-5. 매출확정 취소 6-6. 매출 LIST 제 7 장 재고관리 개발 7-1. 주요 테이블 및 개발목록 7-2. 현재고 조회 7-3. 재고수불 조회 7-4. 제품일자수불 제 8 장 보고서 개발 8-1. 주요 테이블 및 개발목록 8-2. 제품이익 분석 8-3. 제품점유율 분석 제 9 장 시스템 공통모듈 9-1. 개요 9-2. A10 공통 9-3. A20공통_DB 9-4. A30메뉴 9-5. Z10개발작업 MS SQL Server와 엑셀VBA로 판매재고관리시스템을 직접 만들자 기업들은 물론 일상생활 속에서 모바일, AI, 빅데이터, DT 등의 다양한 최신 IT기술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기업들은 예산의 한계, 투자에 대한 부담, 내부 역량 부족 등으로 IT기술들을 제대로 적용하지 못하고, 수작업이나 단순 엑셀 작업에 의존하여 업무를 수행하여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경우를 많이 본다. 이 책은 엑셀 VBA와 SQL Server 데이터베이스의 장점을 결합하여 기업 활동에서 가장 보편적인 프로세스인 매재고관리 시스템을 직접 개발 함으로써 개발 역량을 키우고 더 나아가서 이를 활용해 독자들이 스스로 각종 업무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화면, 소스코드, 개발방법 등을 설명한다. 출판사 리뷰 데이터베이스와 엑셀VBA의 환상적인 조합 엑셀은 실무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획기적인 오피스 도구이다. 사용자가 눈으로 확인하면서 각종 데이터분석이나 보고서를 뚝딱 만들어 낼 수 있다. 하지만, 실시간으로 변경되는 데이터를 공유하기 힘들고 대용량 데이터를 분석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데이터베이스는 엑셀의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좋은 대안이다. 실시간으로 변경되는 데이터를 모든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고 수 억건 이상의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이 책은 엑셀 VBA와 SQL Server 데이터베이스의 장점을 결합하여 기업 활동에서 가장 보편적인 프로세스인 판매재고관리 시스템을 직접 개발 함으로써 개발 역량을 키우고 더 나아가서 이를 활용해 독자들이 스스로 각종 업무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개발 방법을 설명하고 실무에 활용 할 수 있는 무료 소스코드를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시스템 구축을 해보는 건 어떨까? 데이터베이스 및 엑셀VBA를 활용한 실무 개발 지침서 이 책은 데이터베이스와 엑셀 VBA를 활용하여 저자가 설계하고 개발한 판매재고관리 시스템을 독자들도 같이 만들어 보면서 어떻게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지의 기법들과 프로그래밍 기술을 익히고 이를 응용하여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응용력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저자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을 좋아한다. 저자는 주로 새로운 시스템이나 기술들을 습득하는 데 있어서 매뉴얼을 보고 하나씩 배우는 것보다는 이미 만들어져 시스템의 소스 코드나 체계들을 분석(벤치마크)하여 내가 원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방법을 선호한다. 영어를 잘하고 싶으면 영어 문법책을 열심히 공부하는 것보다는 직접 영어권 사람들과 대화를 하거나 아예 그 나라로 가서 영어를 배우는 것이 빠른 것과 비슷한 이치다. 아마도 이 책을 읽는 독자들 중 데이터베이스나 엑셀 VBA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걱정하지 말고 우선 위에서 말한 것처럼 모방을 먼저 하기를 권장한다. 잘 몰라도 우선 판매재고관리시스템이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설치하고 하나씩 하나씩 뜯어 보면서 내 것을 만들기를 권장한다.
1980 화악산
꿈과비전 / 제임스 리 (지은이) / 2018.06.30
13,000

꿈과비전소설,일반제임스 리 (지은이)
2017년 10월에 출간한 또 다른 논픽션 소설 <불법체류자>를 선보인 작가가 이번에는 자신의 체험담을 근간으로 사회 고발소설 <1980 화악산>을 새롭게 선보였다. 약 40년 전 당시, 작가가 역사의 소용돌이 속 한 전방부대에서 벌어진 에피소드로부터 영감을 얻어 쓴 실화 소설이다. 제목의 '1980'이라는 구절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1980년에는 한국 현대역사에 있어서 가장 큰 획을 긋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그 정점에 자리하고 있다. 이 소설 역시 1970년대 중반의 암울한 시대적 배경을 필두로, 1980년도에 이르러 대단원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 전체적인 흐름과 관련해 전반부에는 군대 생활을 다룬 여느 소설처럼 일반 군 생활 중 있을 법한 에피소드 등을 엮어 당시 너무나도 열악했던 군 생활의 실상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아울러 뿌리 깊이 군내 내에 만연했던 구타폭력, 동성애, 부조리 등의 다양한 편린을 다양하게 묘사해 누구나 당시 군대 생활의 실상을 사실적으로 엿볼 수 있다.Chapter 01_ 어머니의 절규 1_ 형의 가출 2_ 아버지의 사망 3_ 입영영장 Chapter 02_ 강원도 화악산 너머 자대배치 4_ 엄동설한 속 입대 5_ 논산훈련소, 병과학교, 보충대 6_ 강원도 화악산 너머 자대배치 Chapter 03_ 양 병장의 구타, 부조리 7_ 식사당번 8_ 양 병장의 상습구타 9_ 양 병장과 기생집 10_ 마을 쌀가게, 휘발유 탱크 Chapter 04_ 평온이 깃드는 내무반 11_ 혹한기 훈련 12_ 내무반 회식, 나팔병 13_ 친형의 방문 14_ 단체목욕 가는 날 15_ 고교동기와의 만남 16_ 마을 전화국 교환원 미스 김 Chapter 05_ 박 일병의 자살소동 17_ 박 일병의 전입 18_ 박 일병의 과거 19_ 김 병장과의 관계, 위문편지 20_ 박 일병의 증세 21_ 박 일병의 이상행동 22_ 박 일병 애인의 면회, 인사계와의 대화 23_ 자살사병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시회 24_ 박 일병의 자살소동 25_ 포상휴가, 군병원 면회 Chapter 06_ 10.26과 비상경계 26_ 10.26과 비상경계 27_ 박정희 대통령 서거 소식 28_ 어머니의 마지막 면회, 어릴 적 추억 Chapter 07_ 5.18 광주와 전두환 장군 집권 29_ 5.18 광주 소식, 내무반 소대원들의 갈등 30_ 전두환 장군 집권 소식 31_ 뒤숭숭한 마을 분위기 32_ 초등학교 친구의 면회, 간첩출몰 소동 Chapter 08_ 두메산골에 울려 퍼진 마지막 한 발의 총성 33_ 제대 전 마지막 휴가, 군 병원 면회 34_ 홍 병장의 오발 사고 35_ 박 일병의 부대 복귀 36_ 박 일병의 탈영 37_ 두메산골에 울려 퍼진 마지막 한 발의 총성역사 소용돌이 속 전방부대에서 일어난 실화 소설 2017년 10월에 출간한 또 다른 논픽션 소설 [불법체류자]를 선보인 작가가 이번에는 자신의 체험담을 근간으로 사회 고발소설 [1980 화악산]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소설은 약 40년 전 당시, 작가가 역사의 소용돌이 속 한 전방부대에서 벌어진 에피소드로부터 영감을 얻어 쓴 실화 소설이다. 제목의 ‘1980’이라는 구절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1980년에는 한국 현대역사에 있어서 가장 큰 획을 긋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그 정점에 자리하고 있다. 이 소설 역시 1970년대 중반의 암울한 시대적 배경을 필두로, 1980년도에 이르러 대단원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 이 소설의 전체적인 흐름과 관련해 전반부에는 군대 생활을 다룬 여느 소설처럼 일반 군 생활 중 있을 법한 에피소드 등을 엮어 당시 너무나도 열악했던 군 생활의 실상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아울러 뿌리 깊이 군내 내에 만연했던 구타폭력, 동성애, 부조리 등의 다양한 편린을 다양하게 묘사해 누구나 당시 군대 생활의 실상을 사실적으로 엿볼 수 있다. 이 소설의 후반부에서는 박 일병이 등장하는데 ‘보호배려병사(관심사병)’ 문제는 물론 당시 격동의 역사의 소용돌이 즉, 10.26, 12.12 사태와 5.18 등을 당시 한 전방부대에서 실제로 복무했던 병사인 ‘나’의 시각에서 재조명한다. 이렇게 독자들이 실감할 수 있도록 ‘나’라는 주인공을 설정하여 ‘1인칭 소설’로 각색을 함으로 독자들의 피부에 와 닿는 사실성과 더 나아가 ‘나’의 심리묘사에 중점을 두려고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고나 할까. 본문 내용에 등장하는 ‘양 병장’은 그 누가도 저항할 수 없는 막강한 권력으로, ‘박 일병’은 학창시절 반정부활동 중 체포되어 경찰에 고문을 당한 후, 학적변동자로 군대에 끌려온 ‘보호배려병사(관심사병)’로 등장한다. 이 소설의 후반부에서 ‘박 일병’의 애인이 광주에서 계엄군에게 살해당하자 ‘박 일병’의 우울증은 더욱 악화일로로 치닫는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박 일병’이 “애인을 죽인 계엄군을 데려오라!”고 절규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 부분을 ‘당시 책임자를 찾아내어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강력요청하는 것’으로 독자들이 이해할 수도 있다. 결국 ‘박 일병’의 최후선택은 본문에 묘사된 ‘마지막으로 울린 한 발의 총성’으로 마무리되는데, 이는 우리의 가슴을 향해 쏜 상징적 의미로 메아리처럼 지속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다. 이 소설은 ‘나’를 통해 당시의 민낯을 조명한 사회고발 소설이다. 작가가 지난 2017년 10월에 출간한 또 다른 논픽션 소설 [불법체류자]의 원고처럼 수십 년 전에 작성해놓고는 컴퓨터에 저장해오다가, 최근 이 이야기를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야겠다는 간절함이 더해져 탈고를 서두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 상황을 진실에 접근하여 쓰려다 보니 탈고하는데 몹시 마음고생이 극심하여, 글을 쓰는 내내 마음 한구석에는 감당할 수 없는 회한과 고뇌가 차곡차곡 쌓여만 갔다고. 그리고 이 소설의 배경이 된 지역, 마을 등은 4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설정되었는데 40년이면 강산이 4번이나 바뀌기 마련이다. 오늘날 그곳은 당시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했기에, 이 글로 인해 당해 지역, 마을 등의 실제 ‘순수하고 아름다운 이미지’가 조금이라도 부정적으로 퇴색되지 않았으면 하는 게 작가의 바람이기도 하다. 어쩌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각자의 생활 속에서, 이 소설에 나오는 관심사병인 ‘박 일병’이 될 수도 있다. ‘박 일병’을 통해 투영된, 우리가 던진 ‘부메랑’이 도로 원점으로 돌아와 우리 가슴에 꽂힐 수 있다.
헤드스페이스: 영혼을 위한 건축
파우제 / 폴 키드웰 지음, 김성환 옮김 / 2017.09.20
18,500원 ⟶ 16,650원(10% off)

파우제소설,일반폴 키드웰 지음, 김성환 옮김
도시 공간이 우리의 일상과 행복에 어떠한 심리학적 영향을 주는지 말한다. 집에서부터 시작하는 이 책의 여정은 이웃 환경과 지역, 학교, 직장, 휴식 공간과 병원 등 도시 전역을 훑으며 나아간다. 그 끝에 도시를 만들어가야 하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임을 깨닫고,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에서의 삶에서 어떤 환경이 최선인가를 묻고 생각해본다. 공간이 바뀌면 우리 또한 달라져 있을 것이기 때문에 저자는 우리 모두가 건축과 공간의 주인이자, 우리 스스로의 심리학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독자는 저자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따라가면서 그가 얘기하는 공간의 힘에 대한 인문학적 시선을 통해 자신의 공간에 대해 진지하게 숙고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도시의 중심에 사람이 있다 1장. 다시, 집을 생각하다 사적 공간인 집의 개방성에 대하여 좋은 공간은 인간의 본능을 자극한다 혼돈 속에도 질서는 있어야 한다 집 안에 자연의 색을 담다 2장. 집은 또 다른 나다 집에 인생의 흔적이 묻는다 따로 또 같이 사는 법 성격이 집의 모습을 그린다 좋은 집은 사는 이와 공명한다 3장. 이웃 환경의 심리학 좋은 거리에 좋은 사람들이 모인다 모두의 공간은 보호되어야 한다 장소에 마음과 정신을 심는다 4장. 하늘에 닿는 도시 공간 땅에서 멀어지는 도시생활자 고층 건물을 고민하다 5장. 도시에서 놀다 아이들이 자라는 공간 도시, 자연을 품다 즐거운 놀이 공간의 법칙 6장. 일을 즐길 수 있는 곳 열린 공간의 힘 자존감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7장. 회복의 공간에 대한 고찰 건강한 공간은 사람을 치유한다 삶의 끝자락에 머무는 공간 에필로그 영혼을 위한 도시 미주 찾아보기 도판 출처 머무는 곳에서 행복하지 않다면, 기꺼이 공간을 바꾸어야 한다! 사람 중심의 도시 공간을 모색하는 인문학적 시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서 삶을 살고 있다. 자연에서 삶을 시작한 인간의 본능은 회색빛 도시의 인공적인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채 스트레스를 호소한다. 지금이야말로 도시 속 인간의 삶의 모습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모색해야 할 때다. 『헤드스페이스』는 도시 공간이 우리의 일상과 행복에 어떠한 심리학적 영향을 주는지 말한다. 집에서부터 시작하는 이 책의 여정은 이웃 환경과 지역, 학교, 직장, 휴식 공간과 병원 등 도시 전역을 훑으며 나아간다. 그 끝에 도시를 만들어가야 하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임을 깨닫고,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에서의 삶에서 어떤 환경이 최선인가를 묻고 생각해본다. 출판사 서평 도시의 중심에 사람이 있다 사람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배해온 믿지 못할 공간의 힘 시대의 변화와 함께 가장 눈에 띄게 바뀐 것은 도시다. 도시는 홀연히 성장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과 시대의 역사와 함께 모습을 바꿔왔다. 복잡해지고 거대해진 인간의 생활방식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는 도시 공간에 대해 사람들은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헤드스페이스』의 저자 폴 키드웰이 말하듯, 도시생활자인 우리는 일상의 문제를 감당하는 것만으로도 벅차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도시 환경과 주변 공간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더 이상 간과할 수는 없다고 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우리가 머무는 공간이 우리의 생각과 감정, 행동의 근간을 뒤흔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존경받는 건축가 고(故) 제임스 스털링은 “모더니즘이 대량으로 생산되는 보편적 건축을 통해 인간 존재를 실용화시켜 놓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의 영혼을 위해서는 장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상자가 아닌, 인격과 얼굴을 갖춘 건축물인 것이다. -본문 중에서 도시는 시시때때로 우리를 공격해온다. 도시로 대변되는 거리의 수많은 사람들, 공공장소, 학교, 상점, 직장, 병원 등 모든 관계와 공간이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을 침범해 들어와 피할 수 없는 수많은 영향력에 휩싸이게 만든다. 또 인간이 만든 도시 공간은 형성된 모습 그대로 우리에게 다시 되돌아온다. 오로지 자본주의의 실용성 가치에 준하여 지어진 영혼 없는 공간 속에서 사람들은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 이런 환경 속에서 ‘자신(정체성)을 지킬 수 있는 공간’의 중요성은 훨씬 더 커진다. 도시에 늘어선 콘크리트 상자에는 장소성이 없다. 어느 대륙, 어느 도시에나 있을 법한 공간들은 ‘삶의 공간’이라는 인식을 우리에게 심어줄 수 없다. 따라서 삶의 중심이 잘 잡혀 있다고 느끼기 위해서는 도시와 공간(집과 주변 이웃 환경 등)이 단순히 기능적인 차원을 넘어설 필요가 있다. 사람들 개개인의 고유한 인격과 열정, 흥미, 삶의 여정뿐만 아니라 도시 공동체의 역사와 가치관, 함께 공유하고 있는 의식 등을 표현한 물리적 구현체가 되어야 한다. 즉 도시와 공간은 우리의 정체성을 표현함과 동시에 그 정체성 자체를 강화해주는 것이어야 하는 것이다. 『헤드스페이스』는 도시의 건축물과 공간이 우리에게 정신적, 신체적으로 어떠한 심리학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면밀히 파헤친다. 영국왕립심리학협회에서 활동 중인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자인 폴 키드웰은 건축과 인간의 공존을 연구하기 위해 건축 디자인을 공부하며, 15년 동안 직접 관찰하고 조사해 밝혀낸 건축의 심리학적 영향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수십여 개의 연구 사례를 근거로 책 『헤드스페이스』를 펴냈다. 집에서부터 시작하는 이 책의 여정은 집 외부의 이웃 환경과 거리, 공공 공간과 휴식 공간, 학교, 직장, 병원 등을 훑으며 도시 전체로 나아간다. 이 여정 속에서 우리는 공간이 우리에게 미치는 엄청난 영향력을 마주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공간의 주인인가, 공간의 일부인가? 머무는 공간에서 행복하지 않다면 기꺼이 공간을 바꾸어야 한다! 건축물이 지어지고 공간이 형성될 때, ‘사람’을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경우는 생각보다 훨씬 적다. 물리적인 한계가 있는 도시에서는 비용의 가치와 효용성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기 때문에, 사람들의 피로도를 높이는 건물이 특히 많다. 금세 세워지고 곧 사라지기 일쑤인 도시 건축 환경의 특성상 건축물에 필요로 되는 사람들의 인식과 관심, 고민의 깊이 또한 나날이 얕아지고 있다. 『헤드스페이스』는 사람을 배제한 채 지어진 건축물과 도시 공간에 일침을 가할 뿐 아니라, 이러한 상황을 방관할 뿐인 우리 모두에 대해서도 자세와 관점을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공간은 단순히 공간을 설계한 디자이너와 개발자에게서 탄생하는 것이 아니다. 공간이 공간으로서 의미와 가치를 가지게 되는 순간은 사람들이 그 공간에 장소성을 부여하고 그 공간을 활용할 때다. 오로지 예술적이기만 하거나 실용적으로만 접근한 디자인은 우리를 실망시킬 뿐이다. 최상의 디자인은 예술과 실용 사이의 간극을 메울 줄 안다. 예술이 경험의 확장에 관심을 둔다면, 과학은 지식의 확장에 관심을 두는데, 이들 사이의 간극을 메워주는 것이 바로 건축심리학이다. 건축심리학은 관련 분야 학자, 연구자 및 종사자뿐만 아니라, 보다 더 대중적인 관심을 얻어야 한다. 건축심리학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매일 같이 느끼고 생활하는 공간에 대해 탐색하는 기초 교양 지식이기 때문이다. 건축은 사람을 중심에 놓을 수 있고, 실제 그래야만 한다. 그러나 우리가 건물이 우리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력에 관한 지식으로 무장되어 있지 않다면, 어떻게 더 나은 대안에 대해 말할 수 있겠는가? -본문 중에서 우리는 세련된 도시 환경 속에서 살고 있지만 심리적, 정서적 측면에서는 여전히 동굴 속에서 살고 있다. 따라서 도시의 인공적 환경이 우리 선조들이 살았던 자연 환경으로부터 너무 동떨어지기 시작한다면, 이런 변화는 우리의 정신적 행복에 무의식적이고 본능적인 위협으로 다가온다. 이런 변화가 바로 도시 생활자들에게서 발견되는 높은 수준의 불안과 우울증의 원인이다. 도시의 역사는 인간의 진화의 역사에 극미한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들은 도시 환경으로부터 지배받고 있다. 도시 환경에 따라 삶의 형태가 바뀌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의 형태에 맞춰 도시가 지어져야 한다. 그런 도시 공간만이 지속성과 영속성을 가지고 사람들의 생활공간으로서 보다 더 탄탄한 힘을 갖기 때문이다. 도시 생활의 선순환 구조 형성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이 필요로 되는 때다. 공간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말을 건다. 그것은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소통과 상호작용이지만, 그 어떤 힘보다 강력하다. 공간이 주는 무언의 메시지로부터 사람들은 독려받기도 하고 좌절을 느끼기도 한다. 공간에서 비롯되는 보이지 않는 영향력으로부터 우리는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 아니라 ‘기꺼이 조화로움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 공존과 공생의 관계이기 때문이다. 만약 머물고 있는 곳에서 행복하지 않다면 기꺼이 그 공간을 바꿔야 한다. 흔히 우리가 동경해 마지않는 예술가나 저명인물의 집이나 생활공간에 대해 우리는 왜 ‘부러워’만 하는가. 자신의 공간에 대해 무책임하게 방목하기만 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충분히 우리의 공간을 바꿀 수 있다. 그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 우리는 충분한 ‘앎’이 필요하다. 『헤드스페이스』는 우리 모두가 건축과 공간의 주인이자, 우리 스스로의 심리학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공간이 바뀌면 우리 또한 달라져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독자는 저자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따라가면서 그가 얘기하는 공간의 힘에 대한 인문학적 시선을 통해 자신의 공간에 대해 진지하게 숙고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도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무릇 도시란 자극적이고 창의적이며 영감을 주는 곳이라 할 수 있다. 18세기 시인 사무엘 존슨(Samuel Johnson)도 ‘런던에 질린 사람은 삶에 질린 사람’이라 말하지 않았던가. 반면, 도시는 스트레스와 소외감을 느끼게 하는 곳이기도 하다. 실제로 불안장애와 우울증의 발병률이 교외 지역보다 도심 지역에서 더 높게 나타난다. 도시 디자인은 우리의 행복을 위협하는 이런 요인들을 증폭시키거나 최소화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집과 거리, 이웃 환경, 공공 건물이 어떤 모습이고 어떻게 배열되어 있는가 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로, 그것이 단순히 미적인 집착에 그쳐서는 안 된다.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과 환경은 일상의 스트레스에 대한 완충제 역할을 함으로써 행복을 증진시켜줄 수 있다. 정신 건강에 있어 도시의 모습이 주는 영향은 매우 크다.일상 대부분의 시간에서 환경이 우리 기분에 크고 작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일상의 문제에 너무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인공 환경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은 간과해서는 안 되는 사실이다. 한 개인으로서, 도시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야 하는지 숙고해야 할 때다.-‘프롤로그. 도시에 중심에 사람이 있다’ 중에서 집은 우리의 고유한 개성을 표현하는(장식과 가구 등의 선택을 통해) 수단이 되어야 하며, 실제적으로든 상징적으로든, 우리가 살아온 삶의 흔적들을 드러내줄 수 있어야 한다. 결과적으로 우리의 정체성은 우리가 사는 집에 의해 뒷받침되어야 한다. 좋은 집은 우리의 진정한 모습을 표현하도록 도와주지만, 나쁜 집은 너무 엄숙하거나 화려하여 거주자의 개성이 표현될 여지를 남겨주지 않는다. 이처럼 집의 디자인은 우리의 창의성을 촉진시킬 수도 있고(활기 넘치는 이웃과 주변에 있는 훌륭한 공공시설이 그런 것처럼), 억누를 수도 있는 것이다.-‘1장. 다시, 집을 생각하다’ 중에서 사람들이 서로를 도외시하게 만드는 도시 생활의 잠재적 영향력을 고려하여, 지금부터라도 이웃 환경에 대해 신중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다시 말해, 이웃을 선택하고 이해하는 법과 이웃과 주변 환경으로부터 최상의 혜택을 얻어내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게 숙고해봐야 한다. 실제 어느 한 연구에서 도출해낸, ‘활력 있는 중심가 근처에서 살아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조사 결과는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이웃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상기시킨다.-‘3장. 이웃 환경의 심리학’ 중에서
너의 이야기
쌤앤파커스 / 미아키 스가루 (지은이), 이기웅 (옮긴이) / 2019.05.29
12,000원 ⟶ 10,800원(10% off)

쌤앤파커스소설,일반미아키 스가루 (지은이), 이기웅 (옮긴이)
《사랑하는 기생충》, 《3일간의 행복》미아키 스가루 최신작. 2019년 제40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최종 후보작. 시작된 순간 끝나는 사랑과 시작되기 직전에 끝나는 사랑. 어느 쪽이 더 비극일까? 한 번도 만난 적 없고, 실재할 리 없는 소꿉친구가 어느 날 내 앞에 나타났다. 가공의 여름, 가공의 소꿉친구, 가공의 청춘시절. 가공의 기억을 사고파는 근미래적 세계에서 기억 때문에 인생이 뒤바뀐 청춘들이 서로를 구원해가는 덧없고, 애절하고, 다시없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1. 그린그린 2. 반딧불이의 빛 3. 파셜 리콜 4. 새하얀 페이지 5. 히어로 6. 히로인 7. 기도 8. Reprise 9. 스토리텔러 10. 보이 미츠 걸 11. 너의 이야기 12. 나의 이야기《사랑하는 기생충》, 《3일간의 행복》미아키 스가루 최신작! 제40회 요시카와 문학신인상 최종 후보작! 일본 발매 이틀 만에 4쇄 돌파! 인간의 감정과 정신을 조종하는 기생충, 시간 역행, 인생 리셋, 급기야는 수명을 사고팔기에 이르기까지. 독특한 감성과 주제의식으로 자기만의 세계관을 착실히 쌓아가고 있는 작가 미아키 스가루가 신작 소설 《너의 이야기》로 독자들 곁을 다시 찾았다. 일본에서 발매 당일 중쇄가 결정되었고, 이틀 만에 4쇄를 돌파한 《너의 이야기》는 2019년 일본의 주요 문학상인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하며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신작 발표 후 아사히신문사 웹매거진 《좋은 책 좋은 날(好書好日)》과 가진 인터뷰에서 작가는 “독자분들에게 제가 앓고 있는 병을 옮기고 싶어요. 《너의 이야기》를 통해 진짜 기억과 가짜 기억, 현실과 허구의 경계가 흐려지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한다. 그의 말처럼 이 소설의 주인공들은 ‘의억’이라는 ‘가상의 기억’과 가짜 추억을 둘러싸고 현실과 허구를 넘나든다. 있어본 적 없는 행복한 결혼 생활의 기억을 구입하는 부부, 존재하지 않는 또 다른 자녀와의 기억을 구입하는 부모, 경험하지 못한 이상적인 청춘 시절의 기억을 구입하는 젊은이, 그리고 떠올리기조차 힘든 괴로운 기억을 지우는 연인. 작가는 나노로봇으로 기억을 심거나, 바꾸거나, 제거할 수 있는 근미래적 세계에서 기억 때문에 인생이 뒤바뀐 청춘들이 서로를 구원해가는 모습을 그리며 ‘사랑과 죽음’, ‘기억하는 것과 이야기하는 것’의 본질을 되짚어간다. 그 여름, 100퍼센트의 상대를 만나 영원한 이별에 이르기까지를 기록한 결핍투성이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소꿉친구가 있다. 나는 그녀의 얼굴을 본 적이 없다. 목소리를 들은 적이 없다. 몸에 닿은 적이 없다. 그런데도, 그 얼굴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잘 알고 있다. 그 목소리가 얼마나 부드러운지 잘 알고 있다. 그 손이 얼마나 따스한지 잘 알고 있다. 부모님의 애정을 받지 못하고 친구다운 친구도 없이 고독한 유년 시절을 보낸 아마가이 치히로는 스무 살 여름 ‘레테’로 어린 시절 기억을 지우고 삶을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어찌 된 일인지 그에게 도착한 것은 이상적인 청춘의 기억을 뇌에 심어주도록 프로그래밍된 나노로봇이었다. 실수로 그것을 복용해버린 그는 그때부터 나쓰나기 도카라는 ‘한 번도 만난 적 없으며 존재할 리 없는’ 소꿉친구의 기억을 갖게 된다. 그녀와 함께했던 달콤하고 충만한 가짜 추억에 손쓸 도리 없이 흔들리는 치히로. 그러던 어느 날 실재할 리 없는 가짜 추억 속 소꿉친구가 그의 앞에 나타난다. 그녀는 그에게 요리를 해주고, 그와 함께 음악을 듣고, 그와 함께 하루를 보낸다. 그러고는 말없이 사라진다. 그녀는 과연 누구인가. 그녀의 목적은 무엇인가. 그녀의 정체를 추적해가던 와중에 도착한 한 통의 편지는 이야기의 판도를 완전히 뒤바꿔놓는다. 그녀는 비싼 물건을 강매하려는 사기꾼도, 수상한 종교 단체에 입교하기를 권유하려는 열성 신자도 아니었다. 그녀는 치히로에게 ‘레테’ 대신 다른 나노로봇을 보낸 장본인이자, 서서히 기억을 잃고 결국엔 완전한 무(無)에 이를 것이 예정된 시한부 환자였을 뿐이다. 생의 마지막에서 그녀가 원한 것은 단 하나였다. 자신의 고독을 100퍼센트 이해해줄 100퍼센트의 남자에게 100퍼센트의 사랑을 받는 것. ‘레테’를 처방받기 위해 치히로가 작성한 그의 이력을 우연히 보게 된 순간, 그녀는 직감한다. 그가 바로 자신이 그토록 찾아 해맨 ‘같은 절망을 갖고, 같은 공허에 고통받고, 같은 환상에 홀려왔던’ 운명의 상대라는 것을. 만들어진 사랑이 진짜 사랑만 못하다는 걸 어느 누가 증명할 수 있을까. 50퍼센트, 75퍼센트의 연애가 아닌 100퍼센트의 사랑은 환상일 뿐일까? 《너의 이야기》는 어디서부터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인지 그 경계를 흐리면서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가’ 하는 고전적이고 낭만적인 주제에 대해 끊임없이 되묻는다. 실제로 하야카와쇼보 SF 매거진과 가진 인터뷰에서도 작가는 이렇게 말한 바 있다. “때마침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 조건 없이 사랑해주는 사람, 그 마음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있을 리가 없죠. 그런데 만약 그런 사람이 누군가의 앞에 나타난다면 도대체 어떤 이야기가 만들어져야 할까요? 이런 질문이 집필 중 항상 머릿속에 있었어요.” 누군가에게 이해받고, 사랑받고,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밖에 남지 않은 연인을 보여줌으로써 작가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우리에게 들려준다. 그와 동시에 도카가 보여준 사랑은 치히로가 오래전 포기한 줄로만 알았던 행복한 꿈을, 현실을 다시금 상상할 수 있도록 해준다. 치히로의 인생에 늘 따라붙어왔던 결락감은 도카를 만나고 ‘기적’와 ‘기대’로 바뀌었다. 《너의 이야기》는 미아키 스가루가 그동안 보여준 독특한 상상력뿐만 아니라 한층 더 깊이 있고 정치해진 작품 설계와 인물의 심리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운명이 아닌 사람들을 이어준 아이러니한 우연을 이야기하기 위해 그는 남녀의 시점을 넘나들고, 작품 내에 재현부(Reprise)를 설치해 극을 고조시켜나간다. 흡사 무라카미 하루키의 초창기 작품들을 연상케 하는 감성과 표현, 현실로 여긴 모든 것에 의심을 던진 필립 K. 딕의 상상력과 주제의식을 젊은 감각으로 새롭게 풀어낸 《너의 이야기》는 여름에 아름다운 추억 따위는 하나도 없는, 그런 청춘들을 위한 ‘청춘 콤플렉스 특효약’이 될 것이다.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소꿉친구가 있다.
분할과 합병 실전가이드
청년정신 / 이인수 (지은이) / 2021.03.27
50,000

청년정신소설,일반이인수 (지은이)
천기누설 토지투자 10권. 분할과 합병에 대한 법적 제한들을 다루면서 투자를 진행할 것인지, 아니면 어떤 해결책들이 있는지 상세히 기술하고 실제로 어떤 실무 지식을 바탕으로 어떤 절차를 밟아 땅을 리모델링할 것인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아본다.서문 _기획부동산의 먹잇감이냐, 고수의 투자법이냐 제1장 토지의 성형수술, 분할과 합병의 이해 실패 없는 토지투자, 분할 023 토지분할이란 무엇인가? 027 토지를 분할할 수 있는 경우 030 분할이 가능한 토지의 법적기준 031 토지를 분할하기 위한 행정 절차 036 큰 토지의 분할 판매 038 개발행위허신청을 위한 구비 서류 044 사례를 통해서 보는 토지분할 절차 048 토지분할의 금지 또는 제한 사항 055 건축법에 따른 최소면적 토지분할 제한 063 사례로 살펴보는 토지분할과 합병 065 토지분할 투자에 숨어 있는 위험 사례 죽은 땅을 살려내는 토지의 합병 테크닉 074 토지의 합병 절차 075 토지의 합병을 제한하는 경우 076 사례로 보는 성공적인 토지합병 투자 제2장 실패 없는 토지투자 테크닉, 분할과 합병 분할과 합병은 토지의 생산 085 토지투자에서 분할의 매력 제대로 이해하기 088 분할이 가능한 토지 092 공간정보관리법에 따른 토지의 분할과 합병 095 개발호재 없이 분할과 합병만으로 가치 높이기 105 합병 으로 땅 모양 수술하기 분할 실무를 위한 토지의 경계와 면적, 측량에 대한 이해 108 토지의 경계 란 무엇인가? 109 토지의 면적 에 대한 이해 111 필지란 무엇인가? 112 지번이란 무엇인가? 115 토지분할 을 위한 측량 이해하기 개발행위허가기준에 따른 토지 리모델링 검토 126 개발행위허가 기준이란 무엇인가? 130 개발행위허가기준에 따른 토지분할 허용 여부 실무로 보는 토지분할 과정 따라잡기 135 토지의 분할 절차 분석 137 사례로 보는 토지분할 가계획도 작성의 이해 141 개발행위(토지분할)허가 구비서류 148 사례를 통해서 보는 농지분할 절차 154 사례로 보는 토지분할 절차 스터디 159 건축을 위한 토지분할 사례 스터디 매매에 의한 토지분할 실무 163 토지분할을 통한 소유권 이전절차 167 공유지분으로 매입한 토지의 분할 181 매매를 통한 분할절차 실무사례 188 매매에 의한 실제 분할투자 사례 200 토지분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 분석 공유토지의 분할 실무 209 공유토지 분할 요점과 절차 213 토지투자 성공사례로 보는 공유물분할청구 215 판례로 보는 공유물분할 224 공유토지 분할 사례 질의응답 공유물분할 경매 투자 분석 227 부동산 소유자 두 명 넘으면 법원에 분할 청구 228 국토계획법상 토지분할이 아닌 분할신청을 위해서는 분할측량성과도 필수 231 지분경매의 완성 ‘토지분할소송 비법’ 236 토지 분할소송의 핵심 포인트 241 공유자 우선매수권 제3장 투자 사례로 보는 토지분할 테크닉 투자가치 극대화를 위한 등록전환신청 250 인접토지보다 먼저 하는 것이 유리 250 지적선이 변경되는 경우의 이유 251 면적까지 변경될 수 있다 256 등록전환신청을 위한 지적측량 사례로 보는 토지분할 투자 분석 259 토지 공유지분 투자의 주의할 점 263 도시지역 자연녹지 ‘답’의 분할 265 임야의 분할 사례 분석 267 양평 전원단지개발을 위한 토지분할 사례 분석 270 임야 전원주택부지 분할 사례 분석 273 영흥도 기획부동산 필지분양 사례분석 278 강릉시 토지매도 및 개발 건 사례분석 289 도로개설과 토지분할로 수익을 창출한 사례 실전 분할사례로 보는 개발행위허가 제4장 토지분할 투자에 따른 세무, 등기 그리고 질의응답 토지분할 관련 세무 311 공유토지 분할에서 양도세 절감법 314 분할 관련 조세 판정 토지개발(분할)과 개발부담금 318 개발부담금이란? 319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사업 320 개발부담금 산정기준과 징수 분필등기(보전등기) 실무 325 신청서 작성요령 및 등기수입증지 첨부란 326 등기신청 안내서 : 토지분필등기 신청 270 등기신청서에 첨부할 서면 271 등기신청서류 편철 순서 지적업무(토지분할·합병) 관련 질의응답 332 신규등록에 대한 질의응답 333 등록전환에 대한 질의응답 335 분할에 대한 질의응답 353 합병에 대한 질의응답 부록 분할과 합병 관련 법규 정리 분할과 합병 관련 법규 법리 검토 및 판례 해설 ▶▶▶ 정정당당 토지 투자, 실력으로 승부하는 마지막 토지 투자 블루칩 사고자 하는 사람은 싸게, 팔려고 하는 사람은 비싸게 팔고 싶은 게 모든 상행위의 기본이다. 당연히 땅도 그런 상품 중 하나다. 사는 사람은 어떻게든 싸게 사고 싶고, 파는 사람은 제값을 받고 팔고자 한다. 그리고 여기에서 사고자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으냐가 땅값을 결정한다. 사려고 하는 사람들을 늘리는 것, 그것이 바로 분할이다. 분할은 고수와 하수를 가르는 잣대다. 개발 이슈나 위치와 상관없이 쪼개고 합치는 것만으로 땅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올린다. 고수는 바로 땅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파악하고 쪼개고 합치는 것만으로 땅값을 몇 배씩 올려놓는 기적을 만들어낸다. 그렇다면, 왜 토지소유주들은 분할을 염두에 두지 않는 걸까?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지만 안다고 해도 어렵고 지난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 고급스킬로 오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하다. 싸게 내놔도 팔리지 않는 땅을 더 비싼 값을 받고 팔 수 있는 길을 찾아보자. 아니, 그런 땅을 찾아 개발해 대박을 만들어 보자. ▶▶▶ 토지 분할, 어렵지 않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흔한 속담이 있다. 어떤 말이 흔하게 쓰인다는 건 그 말이 진리를 품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인다는 의미다. 예쁜 땅이 당연히 값도 비싸다. 얼굴을 성형하면 자신감이 생기고, 커다란 땅을 쪼개 수요가 많은 크기로 만들거나 합쳐서 예쁘게 만들면 땅값이 오른다. 실패 없는 토지투자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땅도 일반 상품처럼 소비자가 많으면 가격이 오르고 적으면 떨어진다. 결국 땅을 쪼갠다는 건 더 많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함이다. 커다란 땅을 살 수 있는 자본을 가지고 있는 개인은 극히 일부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토지시장에서 대부분의 구매자들이 원하는 땅은 300평 전후다. 그리고 구매자들이 원하는 크기인 200~500평 크기로 덩어리가 큰 땅을 분할해 매도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다들 그렇게 하면 되지 않는가? 여기에는 함정이 있다. 분할이라고 하면 기획부동산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다. 분할과 합병에는 여러 가지 제한들이 있다.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함부로 투자에 나서면 기획부동산들의 덫에 걸리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분할과 합병에 대한 법적 제한들을 다루면서 투자를 진행할 것인지, 아니면 어떤 해결책들이 있는지 상세히 기술하고 실제로 어떤 실무 지식을 바탕으로 어떤 절차를 밟아 땅을 리모델링할 것인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아본다. 이 책은 토지시장에 만연한 기획부동산과 같은 사기꾼들의 덫을 피해가면서 최상의 결과를 도출해 대박을 만들어갈 토지 투자 노하우들을 현장의 전문가로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토지 가치를 가장 높게 만드는 일반적인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먼저 개발되지 않은 토지를 매입해 개발이 가능한 절차를 밟아 효용가치를 높이는 방법이다. 이는 토지의 성격, 용도, 법률 등 토지와 관련된 사항들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소유하고 있는 땅을 분할하거나 합병하는 것처럼 가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3.3㎡당 20만 원인 땅 5,000평을 사면 10억 원이 되는 것이 일반적인 셈법이지만, 콩나물과 같은 실물상품이기에 흥정도 가능하고 덩치가 커서 평단가가 낮아 20% 정도 싸게 매입할 수 있어 8억 원으로 매수할 수 있는 것이 보통이다.이러한 땅을 수요가 많은 500평 정도의 주말농장을 목적으로 1,000㎡ 이하로 쪼개기를 하여 매도할 때는 다시 3.3㎡당 20만 원 선인 10억 원으로 매도할 수 있기 때문에 2억 원의 단순 차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투자수익을 맛본 투자자라면 분할 가능성을 타진한다.
내 몸을 살리는 공진단 이야기
이비락 / 최현명 지음 / 2015.06.15
12,000원 ⟶ 10,800원(10% off)

이비락취미,실용최현명 지음
공진단에 들어가는 약재와 공진단의 대표적인 적응증, 공진단을 만드는 방법, 공진단에 대해 잘못 알려진 내용들을 꼼꼼하게 짚어봄으로써 공진단의 적법한 사용과 더불어 원방 공진단과 가짜 공진단을 구별할 수 있는 포인트를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수년간 저자의 식약처 약재감별 업무 경험으로 공진단에 들어가는 핵심 약재인 사향의 진위 파악까지도 엄격하게 소개함으로써 공진단을 다루고 있는 한의사나 구매자들에게 올바른 사용과 복용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그 외 공진단을 통해서 본 한방 보약의 처방 원리와 공진단과 함께 기(氣)를 보하는 명약으로 알려진 경옥고까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였다.1장 공진단이란? 1. 공진단이 유명해진 이유 2. 공진단의 유래 3. 공진단 치험례 2장 공진단에 들어가는 약재 1. 녹용 2. 당귀 3. 산수유 4. 사향 3장 공진단 적응증 바로 알기 1. 피부족 ?혈허증 2. 허약증세 ?기혈양허증 3. 과로 ?간허증 4. 스트레스 ?간기울결 5. 갱년기 증세 ?신음허증 6. 정력부족 ?신양허증 7. 부정맥 ?심기허증 8. 고혈압 ?간양상항증 4장 왜 공진단이어야 하는가? 5장 공진단 만들기 1. 약재 미리 준비하기 1) 녹용 준비 2) 당귀 준비 3) 산수유 준비 4) 제분하기 5) 사향 준비 2. 체로 거르기 3. 꿀 넣기 4. 반죽하기 5. 둥글게 환 만들기 6. 금박 입히기 7. 케이스에 넣기 6장 공진단 Q&A 1. 공진단에 꼭 사향이 들어가야 하나? 침향으로도 대체가 가능한가? 2. 공진단의 보관은 어떻게 해야 하나? 3. 공진단은 하루에 몇 개 복용하며 얼마나 복용해야 하나? 4. 공진단 복용시 부작용은 없나? 5. 공진단을 꿀 반죽 해야하는 이유? 6. 공진단에 금박을 씌우는 이유와 복용시 금박도 먹나? 7. 어린 아이가 공진단을 복용해도 될까? 8. 공진단과 다른 약을 같이 복용해도 되나? 9. 공진단을 숙성, 발효시키는 방법은? 10. 공진단을 복용하면서 금해야 할 음식은? 11. 공진단은 태음인에게만 사용해야 한다고 하던데? 12. 수험생용 공진단, 정력강화 공진단이 따로 있나? 13. 공진단의 품질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은? 14. 암환자가 공진단을 복용해도 될까? 15. 공진단을 복용해도 도핑과는 상관이 없을까한의사 최현명의 보약의 재발견! 우리 몸의 혈(血)을 보하는 공진단에서 기(氣)를 보하는 경옥고까지! 공진단은 간신(肝腎)을 보하고 심(心)을 통하게 하는 한방 최고의 보약으로 경옥고, 우황청심원과 함께 한방 3대 명약으로 손꼽히는 약이다. 이 책은 공진단에 들어가는 약재와 공진단의 대표적인 적응증, 공진단을 만드는 방법, 공진단에 대해 잘못 알려진 내용들을 꼼꼼하게 짚어봄으로써 공진단의 적법한 사용과 더불어 원방 공진단과 가짜 공진단을 구별할 수 있는 포인트를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수년간 저자의 식약처 약재감별 업무 경험으로 공진단에 들어가는 핵심 약재인 사향의 진위 파악까지도 엄격하게 소개함으로써 공진단을 다루고 있는 한의사나 구매자들에게 올바른 사용과 복용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그 외 공진단을 통해서 본 한방 보약의 처방 원리와 공진단과 함께 기(氣)를 보하는 명약으로 알려진 경옥고까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였다. [출판사 서평] 사람의 건강을 다루는 약재에서까지 가짜가 범람하는 요즘, 소비자가 그 진위를 가릴 수 있는 방법을 알기란 쉽지 않다. 한방에서 황제의 명약이라 일컫는 공진단 역시, 그 약재의 진위를 알 수 없어 가짜를 진짜로 알고 복용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볼 수 있다. 이 책은 현직 한의사이자, 식약처에서 약재감별 업무를 맡았던 저자가 잘못 처방된 약재로 만든 공진단의 범람을 통탄하며 올바른 원방의 공진단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떠한 약재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공진단의 광범위한 적응증(효능)과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까지 모아서 해설하고 있다. 또한 공진단의 약재 구성을 통해 한방 보약이 어떠한 원리로 만들어지는지, 공진단과 더불어 한방 3대 명약으로 알려진 경옥고의 효능과 그것이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서로 다른 두 약이 갖는 특성을 소개함으로써 올바른 한방 보약의 활용과 치험례를 제시하고 있다.
하룬 7
로크미디어 / 이현비 지음 / 2010.04.07
8,000원 ⟶ 7,200원(10% off)

로크미디어소설,일반이현비 지음
이현비의 판타지 장편소설. 인공수정체로 태어났지만 실패작으로 분류된 정민은 낙오자가 되어 최하층 구역까지 밀려나지만 성인 축하 선물로 주어진 캡슐이 또 다른 삶으로 그를 이끈다. 극도의 리얼리티 게임 '비욘드'. 강력한 실세인 NPC의 목숨을 구해 주고, 용병 아카데미에 추천 입학한 하룬은 오염된 정령 '싸가지'를 만나면서 현실과는 백팔십도 다른 사람이 되는데…1권 프롤로그 성인이 되는 날 뜻밖의 선물 인공지능 캡슐 '벨' 엘저와의 만남 용병 기초 수련 과정 구현 위협 오염된 정령 '싸가지' 복수 2권 수료 이별 그리고 새로운 동료들 진수 형 전직 여행 첫 실전 로템 용병대와 상행 스토리 퀘스트 싸가지의 활약 새로운 여행 다가오는 위험 우연한 전직 3권 퀘스트 완수 암시장 하르크와 아우터 '나인' 진수 부활 새로운 의뢰 데브론의 과거와 새로운 대원 수련 유저 럼과의 만남 유저들과의 파티 플레이 준비된 대원들 림프 오크의 던전 내가 뭘 잡은 거야? 4권 노블 자매와의 조우 수련 캠프로 가는 길 수련 캠프 수련 캠프의 변고 구출 타우스트 남작성 다시 만난 세류 자매 세 개의 퀘스트 현실 다시 후크란으로 배신자 한밤의 혈투 아이언 스네이크 5권 지혜의 파편과 황혼의 킨드잘 공포의 대지 럼프 오크의 의식 퀘스트 완수 지도책의 인연 배리어 밖으로 배리어 밖의 세상 사이언스 마을 귀로에 만난 하르크 기의 순환 귀환 후크란에서 만난 유저들 6권 거래 배신 요른 백작성으로 아반 부녀와의 동행 미요스의 사자 거래들 대특종 모여드는 사람들 새로운 대원과 여행의 출발 고요의 땅으로 향하는 길 7권문피아 골든 베스트 1위, 게임 판타지 1위에 빛나는 바로 그 이야기, 『하룬』! 인공수정체로 태어났지만 실패작으로 분류된 정민 낙오자가 되어 최하층 구역까지 밀려나지만 성인 축하 선물로 주어진 캡슐이 또 다른 삶으로 그를 이끈다 극도의 리얼리티 게임 ‘비욘드’ 강력한 실세인 NPC의 목숨을 구해 주고 용병 아카데미에 추천 입학한 하룬은 오염된 정령 ‘싸가지’를 만나면서 현실과는 백팔십도 다른 사람이 되는데…… 별세계 게임 속에서 강자를 꿈꾸는 보더러Borderer의 지독한 자아 단련 투쟁기!
모든 나는 사랑받는다
아침달 / 박규현 (지은이) / 2022.01.31
12,000원 ⟶ 10,800원(10% off)

아침달소설,일반박규현 (지은이)
아침달 시집 23권. 박규현 첫 시집. 2022년 한경 신춘문예 시 부문을 수상한 박규현 시인은 그 이전부터 독립 문예지 및 독자적인 방식으로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오며 본 시집을 준비해왔다. 수록된 45편의 시는 여성으로서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고통을 감각적인 장면들로 그려낸다. 서울에서 나고 자란 여성 시인의 눈을 통해 보이는 서울은 죽음 가득한 재난 현장인 동시에 그가 살아가는, 어쩔 수 없는 생활 공간이다. 떠날 수 있는 사람에게는 낙원이고 벗어날 수 없는 사람에게는 디스토피아인 곳, 서울. 그렇기에 시인은 힘 주어 소리친다.1부: 아주 평화로웠다는 말은 아니다 80571 렘뿌양 아주 오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좋은 습관 나의 가정용 사람들 배양 사물이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에 없습니다 2부: 먼 길을 오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클레이 도쿄, 로쿄 재설 신의 성실해보겠습니다 대과거와 대관람차와 대낮 아주 오래 3부: 헛스윙, 헛스윙을 해 回 캐치볼 그곳에는 왜 아주 오래 오늘의 커피 로쿄, 로쿄 영원히 가장 죽은 환영합니다 이곳은 4부: 이게 나의 평화 컨디셔닝 나를 돕고 왜 돕지 않고 에필로그 이후의 산책에 다녀감 먼 곳 정물의 순서 5부: 미래가 생겨날 것 같다 여러분이 믿지 않는 것을 나도 믿지 않습니다 촉력 포즈 유도리 가끔 시끄러워 나는 자주 기억하지 무대는 무대 뉘앙스 로쿄 6부: 자신 있어? 아주 오래 십자매 퀴즈 이것은 이해가 아니다 파의 기분 야영단 아무것도 필요 없어 부록 안미츠와 성실하고 배고픈 친구들구원 없는 곳에서 바라보는 갈 수 없는 낙원의 아름다움 박규현의 첫 시집 『모든 나는 사랑받는다』가 아침달 시집 23번으로 출간되었다. 2022년 한경 신춘문예 시 부문을 수상한 박규현 시인은 그 이전부터 독립 문예지 및 독자적인 방식으로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오며 본 시집을 준비해왔다. 수록된 45편의 시는 여성으로서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고통을 감각적인 장면들로 그려낸다. 서울에서 나고 자란 여성 시인의 눈을 통해 보이는 서울은 죽음 가득한 재난 현장인 동시에 그가 살아가는, 어쩔 수 없는 생활 공간이다. 떠날 수 있는 사람에게는 낙원이고 벗어날 수 없는 사람에게는 디스토피아인 곳, 서울. 그렇기에 시인은 힘 주어 소리친다. 그것이 비록 아무도 듣지 않는 듯한 사람의 목소리에 불과할지언정, 저 미래에라도 가 닿기를 바라며 말이다. 겨우 존재하고 있는, 모든 ‘나’의 이야기 나는 겨우 있어요 / 내일과 같이 여전히 -「이것은 이해가 아니다」 부분 박규현의 시집은 여러 여성들이 모인 야영지 같은 공간이다. 거기에는 아주와 로쿄라는 이름으로 호명되는 인물도 있고, 메리와 안미츠 씨도 있으며, 수많은 ‘나’들도 있다. 그들의 출신과 면모는 제각기 다양하나 그들이 가진 고통만은 모두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무엇이 그들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일까. 어찌하여 이 젊음들은 이미 “다 자라버렸고/다 살아버렸다”라는 느낌을 가지게 된 것일까? 설명서를 읽고 말았다 갈비뼈밖엔 안 되는 인간 여자들을 삼 일에 한 번은 패야 한다고 적혀 있었다 -「신의」 부분 비누로 속옷의 핏자국을 문질렀을 때 아무도 죽이지 않았는데 죽이고 만 것 같은 기분을 -「나를 돕고 왜 돕지 않고」 부분 여성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공유하게 되는 고통들이 있다. 몸의 안쪽에서 비롯되는 것과 외부에서 오는 것. 그 모두는 어느 한 시대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아주 오래” 지속되어온 여성의 서사다. 시집 내에서 같은 제목으로 여러 번 등장하는 시 「아주 오래」는 유년부터 이어지는 여성의 기억과 삶을 그려낸다. 그 장면들은 지금 여기에 살고 있는 여성이라면 익숙할 풍경인 동시에, 한 생을 훌쩍 넘어 오래 지속되어온 감각들이기도 하다. 이는 바로 고통의 감각이며, 박규현은 그것을 이야기함에 있어 우회로를 택하기를 거부한다. 박규현의 시에 나타나는 그 여성 화자들의 고통들은 시를 통하면서 조금도 비유가 아닌 채로 등장한다. 박규현에게 있어 그 고통들은 비유로 전달될 수 없는 것이며, 그래서도 안 되는 것들이다. 물풀의 팔다리를 갖게 되자 고요했다 아주 평화로웠다는 말은 아니다 -「나의 가정용 사람들」 부분 시집 전반에 나타나는 풍부한 죽음 이미지를 관념적인 것으로 여기고 지나칠 수 없는 이유 또한 여기에 있다. 박규현이 보여주는 죽음 이미지는 낯설고 선득하면서도 대단히 즉물적으로 생생한 느낌을 준다. 죽음은 물풀과 같은 사물들이 나의 신체를 대체하거나, 나의 기억이 죽음 이후에도 이어지거나, 도처에서 유령을 발견하는 등으로 드러난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으로 죽음을 다루는 일은 박규현에게는 상상이기보다는 차라리 예견이나 환시에 가깝다. 실생활 속에서 늘상 죽음의 위협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에게 죽음이란 남성보다는 가까운 곳에 도사리고 있는 사건이기 때문이다. 뜻하지 않은 형태의 죽음이 늘 가깝다는 사실, 그리고 나의 현생이 내가 태어나기 이전과 내가 죽은 이후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달아버리는 일은 이미 한 생을 다 살아버린 듯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한 사건이지 않을까. 서울에서 산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아니. 서울에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아니. 서울에서 죽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아니. 서울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아니. 서울에서 여자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아니. 서울에서 여자로 죽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서울에서 나고 자라 죽음까지 바라는 건 어딘가 무섭지 않냐면서. -「안미츠와 성실하고 배고픈 친구들」 부분 나름대로 아름답고 이상하지 다른 땅에서는 눈이 내린다 가본 적도 없고 갈 수도 없는 땅 외딴 곳에서 조난을 당한 기분으로 통조림이나 냉동 만두를 먹으며 여기는 방공호 거기는 어디야 -「아주 오래」 부분 박규현은 서울로 대표되는 디스토피아와 “가본 적도 없고 갈 수도 없는” 아름다운 땅의 풍경을 교차한다. 그 아름다운 땅을 우리가 결코 닿을 수 없으나 반드시 도달해야 하는 미래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오지 않는 미래는 오지 않기에 늘 여기보다는 아름답다. 물론 박규현은 알고 있다. 그 아름다움이 환상이라는 것을. 그러나 “나아지는 게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는 힘을 주고 인간으로서 말한다. 겨우 존재하는 모든 나를 위해서. 박규현의 시는 나-여성이 죽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 세상을 향해 외치는 목소리이다. 그에 응답하는 것이 ‘우리들’뿐이더라도 그는 그렇게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사랑을 말하며 뛰어오다 네가 넘어진 날/나는 사랑이 넘쳤다고 생각했다”라고 생각할 수 있게 해준 이들이 남기고 간 것들에 대해 박규현이 할 수 있는 최선이기 때문이 아닐까. 그 최선의 목소리는 그렇기에 못내 아름답다. 우리는 또 살아가자 이 소름끼치도록 이상한 세상을 정면으로 마주하자 사납게 또한 꼿꼿한 자세를 하고 -「안미츠와 성실하고 배고픈 친구들」 부분텅 빈 우주텅 빈 휴게소다 자라버렸고다 살아버렸다그게 꼭 서럽다는 건 아니어서낮이나 밤이나 죽지 않기로 해둘에서 하나로하나에서 영으로다시 시작하자―「아주 오래」 부분 누구에게도 물어본 적 없다 왜 이렇게 살아야 합니까아주의 진화는 결국 집을 찾는 종족으로의 도달나름대로 아름답고 이상하지다른 땅에서는 눈이 내린다가본 적도 없고 갈 수도 없는 땅외딴 곳에서 조난을 당한 기분으로통조림이나 냉동 만두를 먹으며여기는 방공호거기는 어디야―「아주 오래」 부분 로쿄가 울타리를 넘어 굴러온다. 그 뒤로 또 로쿄가 울타리를 넘어 굴러오고 있다. 로쿄는 하나가 아니고 로쿄는 로쿄, 로쿄. 이런 일에는 그러려니 하면 된다. 입맛을 다시면 된다. 이곳에서 우리는 함께 매일매일 구른다. 구르는 재주가 있어서 안심한다. 이거 귀찮지 않니. 발목을 벗어 내던진다. 울타리 너머로 발목이 날아간다. 뭔가를 이렇게 멀리 던져본 건 처음이다.―「로쿄, 로쿄」 부분
베스트셀러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