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부모님
필터초기화
부모님
건강,요리
결혼,가족
독서교육
소설,일반
영어교육
육아법
임신,태교
집,살림
체험,놀이
취미,실용
학습법일반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2927
2928
2929
2930
2931
2932
2933
2934
2935
2936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부를 끌어당기는 직장인의 공부법
위닝북스 / 송용섭 지음 / 2017.10.13
14,800원 ⟶
13,320원
(10% off)
위닝북스
소설,일반
송용섭 지음
저자는 스펙과 월급이 자신의 인생을 끝까지 책임져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자 학위, 영어 점수, 자격증 등에 얽매어 있는 것이 아니라 더 넓은 세계에 뛰어들었다. 이 책을 통해 ‘백발의 연금 수급자’를 부러워할 것이 아니라 노후가 되었어도 계속해서 수입이 생기는 시스템을 젊을 때일수록 구축해 놔야 한다고 말한다. 탈 스펙화로 인생 성공 비법을 찾을 때다. 언제 바뀔지 모르는 스펙에 자신이 미래를 맡기지 말라고 조언한다. 일방적인 스펙 쌓기가 아니라 진짜 인생의 부와 행복을 가져다 줄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 보자. 또한 그는 ‘성공’이란 남들과 똑같은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개성과 능력으로 부를 축적하는 것이라고 한다. 지금부터 30대 의사가 알려 주는 가장 빠른 인생 성공 방정식 속으로 들어가 보자.프롤로그 PART1 아직도 스펙 쌓아서 성공하려고? 01 당신도 스펙 중독인가? 02 왜 자꾸 스펙에 집착하는가? 03 왜 다들 대학원에 가려고 난리지? 04 스펙이 과연 인생 성공의 열쇠일까? 05 스펙은 취직 도구일 뿐이다 06 스펙은 당신의 장밋빛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다 07 흔한 스펙에 더 이상 목매지 마라 08 스펙보다 중요한 것은 경험이다 PART2 대기업 취업이 성공이라고 착각하지 마라! 01 한평생 월급쟁이로 산다는 것 02 월급은 일한 시간에 비례하지 않는다 03 세상 어디에도 철밥통은 없다 04 인생은 길고 직장 생활은 짧다 05 부자와 빈자의 결정적인 사고방식의 차이 06 당신이 속고 있는 월급쟁이 재테크의 비밀 07 월급만으로는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 PART3 성공에 아웃소싱은 없다 01 인생 로드맵 : 지금이 당신의 자서전을 완성할 때다 02 롤모델 : 자기계발의 첫걸음, 롤모델 찾기 03 사업가 마인드 : 우리는 이미 1인 기업가다 04 부동산 지식 : 부동산 공부가 진짜 공부다 05 금융 지식 : 사실 돈은 당신보다 돈을 더 잘 번다 06 부자 근육 :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부자들의 필수습관 07 건강 관리 : 최고의 재테크는 건강 관리다 PART4 부를 끌어당기는 부자들의 공부법 01 생각이 인생을 결정한다 02 도전하는 인생에 돈이 모인다 03 자기계발로 돈과 시간을 벌어라 04 최고가 최고를 낳는다 05 젊을수록 멘토 찾기에 부지런해져라 06 꿈에 미쳐 있는 사람을 만나라 07 최고의 학습법은 코칭과 멘토링이다 08 한눈팔지 말고 누구에게나 배워라 PART5 평범함은 갈망의 대상이 아니라 회피의 대상이다 01 어떻게 하면 특별한 삶을 살 수 있을까? 02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살아가기 03 당장 작은 일부터 시작하라 04 벼랑 끝에 자신을 세워라 05 당신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 06 결국 당신은 해낼 것이다 07 스타벅스에서 주는 월세 받으며 책 쓰는 의사 되기서울 의대 수석 입학, 30대 의사가 알려주는 가장 빠른 성공 방정식 『배움에 대한 성과를 내는 사람이 되라!』 “최고의 나를 만드는 공부법은 따로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대한민국 상위 0.1% 이내에 드는 성적으로 서울대학교 의예과에 수석으로 입학했다. 그만큼 그의 인생은 탄탄대로였고,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엘리트 인생이다. 그러나 저자 스스로 자신의 삶에 대한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인생의 성공이 과연 성적순일까?’ 저자는 의사의 삶에도 충실하지만 각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교류하며 진정한 자기계발과 성공에 대한 눈을 뜨기 시작했다. 그 첫 번째 도전이 탈 스펙화였고, 두 번째로는 월급쟁이에 만족하지 않고 스스로 부동산 등에 투자하는 일이었다. 스펙과 월급이 자신의 인생을 끝까지 책임져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자 학위, 영어 점수, 자격증 등에 얽매어 있는 것이 아니라 더 넓은 세계에 뛰어든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백발의 연금 수급자’를 부러워할 것이 아니라 노후가 되었어도 계속해서 수입이 생기는 시스템을 젊을 때일수록 구축해 놔야 한다고 말한다. 탈 스펙화로 인생 성공 비법을 찾을 때다. 스펙이 장밋빛 인생을 보장할까? 명문대학을 나와서 소위 말하는 세상에서 잘나가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각종 자격증을 따면 성공한 인생일까? 요즘 젊은이들은 고 스펙을 쌓기 위해 유치원 때부터 각종 교육을 받으며 앞만 보고 달리는 것 같다. 스펙이 없으면 남들보다 뒤쳐진다고 느끼기 때문에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비슷한 공부에 서로 목을 맨다. 그러나 이렇게 쌓은 스펙은 막상 기업에 입사하거나 시험에 합격했을 때 이 자격증들을 쓸 일은 거의 없이 직무교육을 다시 받아야 한다. 물론 영어 능력같이 기본적인 스펙이라고 생각되는 것들도 시대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다. 이와 같이 모든 스펙이 미래에도 중요한 능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언제 바뀔지 모르는 스펙에 자신이 미래를 맡기지 말라고 조언한다. 일방적인 스펙 쌓기가 아니라 진짜 인생의 부와 행복을 가져다 줄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 보자. 사고방식의 차이가 빈자와 부자를 결정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노후를 대비하며 살고 싶어 한다. 그런데 당장 먹고살기 바쁘니 노후는 그저 막연할 뿐이다. 열심히 직장에 다니며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살아간다. 하지만 주위를 잘 둘러보면 국민연금이나 퇴직금이 없어도 사는 날까지 걱정 없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과연 어떤 차이가 빈자와 부자를 나누게 하는 것일까? 바로 생각의 차이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엘리트 코스를 밟은 의사다. 하지만 그 코스를 그대로 따르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자신의 스펙만으로는 인생 역전에 한계를 느낀 의사의 진짜 현실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스펙으로 무엇이든 해결될 것이라고 믿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으로 그 사고방식부터 깨지게 될 것이다. 가장 나다운 모습이 인생 전성기다 이 책의 저자는 서울 의대를 수석 입학하고 현재 영상의학과 의사로 활동 중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대한민국 상위 0.1%의 삶을 살고 있지만 정작 자기 자신은 더 나은 삶을 향해 고군분투하는 연속이었다. 무엇이 그를 그토록 삶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 속에 빠져들게 했을까? 공부를 아무리 잘하고 좋은 스펙으로 명성 있는 직장에 다닌다고 해도 이 모든 조건들이 자신의 미래를 책임져 줄 수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가 말하는 ‘성공’이란 남들과 똑같은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개성과 능력으로 부를 축적하는 것이다. 지금부터 30대 의사가 알려 주는 가장 빠른 인생 성공 방정식 속으로 들어가 보자. 대학원이나 대학교에 가고 싶다면 수익률을 계산해 보자. 스펙을 쌓는 것은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것과 같다. 그 수익률이 매력적이지 않다면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 나는 석사 과정을 밟고 나서야 그것이 손해 보는 투자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수익률을 계산할 때, 원금에는 학비를 포함한 모든 기회비용이 들어가야 한다. 기회비용 중에는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 이 책을 끝까지 읽으면 시간이 얼마나 큰 기회비용인지 알게 될 것이다. 세상에는 스펙과 상관없이 크게 성공한 사람들이 많다. 그들의 성공에는 스펙이 중요하지 않았다. 성공에 이르는 길은 다양하다. 스펙은 그중 하나에 불과한 것이다. 오히려 스펙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더 어려울 수 있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은 무엇인가. 그 기준을 정했다면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고민해 보자.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성공 사례들을 검토해 보면, 성공의 문을 여는 열쇠는 스펙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낮은 곳에서 열리는 삶 : 종교
이다북스 / 신익상 (지은이) / 2021.04.23
14,000원 ⟶
12,600원
(10% off)
이다북스
소설,일반
신익상 (지은이)
'사람이란 무엇인가' 시리즈의 네 번째 책. ‘사람이란 무엇인가’는 삶에 대한 고민이자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이다. 이를 통해 나다운 나를 깨우치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절실한 것들을 깨닫는다. 사람이란 무엇인지 묻고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길을 찾아가는 〈사람이란 무엇인가〉 시리즈. 이 시리즈 중 성공회대학교 열림교양대학 신익상 교수가 쓴 《낮은 곳에서 열리는 삶_종교》는 종교를 통해 사람이란 무엇이며 사람다운 사람으로 나아가는 길을 살펴본다.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 소외 생명의 투쟁과 호소 거룩함에서 소외됨으로 누구를 위한 영성인가 큰 가르침에 이르는 길 어둠을 밝히는 별처럼 소멸과 채움의 경계 우리는 어디서 나서 어디로 가는가 진짜 연결을 노래하라 포스트휴먼 시대의 종교거룩함을 우러르지만, 낮은 곳에서 열리는 삶 《낮은 곳에서 열리는 삶_종교》 종교는 ‘이 세상’에 놓여 있는 인간의 행복을 다룬다. 종교가 말하는 행복의 원천은 이 세상을 가로질러 가는 ‘아무것도 아닌 것들’의 삶에서 길러낼 수 있다. 이들의 삶은 현재에서 문제를 의식하고, 과거와의 대화 속에서 기억하며, 미래를 향해 자기를 변화시키는 가운데 세계마저 변화시키는 잠재력이 된다. 이 잠재력을 꽃피우는 것이 종교의 정신이자 사명이다. 그래서 종교의 행복은 낮은 자리에서 삶을 열어가는 모험이다. 종교로 보는 사람이란 무엇인가를 다룬 《낮은 곳에서 열리는 삶_종교》. 이 책은 종교에 우리에게 어떤 의미이며, 과학기술 시대에 종교는 어느 자리에 위치해야 하는지 묻고 답한다. 인공지능과 포스트휴먼 시대 속에서 종교는 무엇을 찾고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 《낮은 곳에서 열리는 삶_종교》를 쓴 신익상 교수는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성공회대학교 열림교양대학에서 종교를 가르치고 있다. 과학적 합리성과 종교적 신앙이라는 양립하기 힘들어 보이는 경계에서, 저자는 과학적 사고로 종교를 들여다보고, 종교가 추구해야 할 참된 길을 과학적 사고로 이야기한다. 이 책은 인공지능, 생명, 물리, 빅뱅, 진화, 제4차 산업혁명, 포스트휴먼 등을 토대로 우리 사회의 변화를 언급하면서, 이런 시대 속에서 종교가 어떻게 자리매김해야 하는지 돌아본다. 그 안에서 사람이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종교는 ‘이 세상’에 놓여 있는 인간의 행복을 다루며, 종교가 말하는 행복의 원천은 이 세상을 가로질러 가는‘ 아무것도 아닌 것들’의 삶에서 길러낼 수 있다고 말한다. 아울러 현재에서 문제를 의식하고, 과거와의 대화 속에서 기억하며, 미래를 향해 자기를 변화시키는 가운데 세계마저 변화시키는 잠재력을 꽃피우는 것이 종교의 정신이자 사명이라고 지적한다. 그래서 종교의 행복이란 낮은 자리에서 삶을 열어가는 모험이어야 하며, 거룩함을 우러르지만, 낮은 곳에서 열리는 삶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종교가 종교답게 자리매김하는 길 종교로 보는 사람이란 무엇인가 종교는 지구 생태계가 고통을 겪고 인류 자신도 생명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는 시대에 인류 문명을 향해 끊임없이 성찰과 변화를 요구해야 한다. 돌멩이 하나 앞에서도 겸손할 줄 아는 사람, 그 어떤 것도 사용하다 버리면 그만인 세상 속에서 모든 존재가 사멸하더라도 그 자리에서 우직하게 빛나는 자비와 사랑이 절실하다. 그리고 종교는 거룩함을 우러르지만, 낮은 곳에서 열리는 삶이어야 한다. 그것은 종교가 인류에 놓인 때부터 책임이자 의무였으며, 특히 과학기술이 지배하는 오늘날 종교가 종교답게 자리매김하는 길이다. 그것은 사람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종교의 진지한 통찰이기도 하다. 종교로 보는 사람이란 무엇인가를 다룬 《낮은 곳에서 열리는 삶_종교》. 이 책은 거룩함에 가려 우리가 잊고 있는 종교의 의미를 되살리고, 종교가 나아가야 할 낮은 곳에서 열리는 삶을 찾는다. 그렇게 사람이란 무엇인가를 통찰한다. 과연 인공지능 시대의 종교는 종교인이 잊어버린 종교를 다시 들춰내어 기억하는 것만으로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을까? 기억이 과거의 것을 있는 그대로 다시 불러내는 것이 아니라, 뇌과학에서 말하듯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한 현재의 활동이라면 가능하다. 우리는 이 가능성을 부여잡고 지금부터 종교인이 잊어버린 종교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기술과학의 시대라는 우주선을 타고. 그 안에서 사람이란 무엇인가를 찾는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인류의 모든 역사를 통틀어 이 풍요와 행복이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억울함과 고통 속에서 소외된 이들이 역사의 굽이마다 울부짖었다. 그래서 인공지능 시대에 예상되는 인간소외는 우리 사회가 다 해결하지 못한 숱한 소외의 역사에 덧붙여진 또 하나의 소외일 수 있다. 종교는 이렇게 해소되지 못한 수많은 소외의 그물망 속에서 탄생한다. 불교와 유대교, 기독교가 어떻게 시작했는지 보면 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인크래프트 서바이벌 핸드북
영진.com(영진닷컴) / Mojang Studio (지은이), 이주안 (옮긴이) / 2022.12.30
12,000원 ⟶
10,800원
(10% off)
영진.com(영진닷컴)
소설,일반
Mojang Studio (지은이), 이주안 (옮긴이)
서바이벌 모드는 마인크래프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플레이 방식이다. 이 책에서는 플레이어가 서바이벌 모드를 시작할 때 필요한 모든 내용을 담고 있다. 기본적인 화면 정보부터 살아남기 위해 첫날밤에 해야 할 순서, 필수 도구를 제작하는 방법, 몹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는 법, 물약을 양조하고 장비에 마법을 부여하는 방법도 익힐 수 있다.1. 서바이벌 모드 서바이벌 모드란? 나만의 세계 만들기 플레이어 상태 자원 상황에 맞는 도구 땅굴 파기 식사 시간 농사 첫째 날 둘째 날 2. 게임 속으로 오버월드 바이옴 오버월드에 생성되는 구조물 오버월드에서 만날 수 있는 몹 스스로를 지키는 법 전투를 준비하는 법 길을 잃지 않는 법 멀리 더 멀리 주민들의 특징 도구에 마법을 부여하는 법 물약을 만드는 법 3. 끝을 향해서 네더 네더 바이옴 네더의 지형 네더에서 만날 수 있는 몹 엔드 엔드 바이옴 엔드의 지형 엔드에서 만날 수 있는 몹 네더와 엔드에서 생성되는 구조물 빠르게 준비하기 후반부 도전 마치며Mojang에서 만든 새로운 마인크래프트 공식 가이드 시리즈 마인크래프트는 여러 가지 블록으로 이루어진 자원을 이용해 멋진 건축물을 만들거나, 무기를 만들어 적과 싸우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전 세계 2억 명이 넘는 사용자와 수많은 커뮤니티를 갖고 있으며, 집중력과 창의력 등 교육적인 효과도 뛰어납니다. 이 책은 마인크래프트 제작사인 모장 스튜디오의 최신 게임 업데이트가 반영된 새로운 공식 시리즈로 게임에서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와 팁들이 가득합니다. 마인크래프트 모험을 위한 필수 생존 가이드 서바이벌 모드는 마인크래프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플레이 방식입니다. 이 책에서는 플레이어가 서바이벌 모드를 시작할 때 필요한 모든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화면 정보부터 살아남기 위해 첫날밤에 해야 할 순서, 필수 도구를 제작하는 방법, 몹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는 법, 물약을 양조하고 장비에 마법을 부여하는 방법도 익힐 수 있습니다. 후반부에는 이상한 차원인 네더와 엔드 바이옴의 특징과 그곳에서 만날 수 있는 몹과 구조물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위험과 신비로 가득 찬 마인크래프트 세계로 모험을 떠나봅시다.
YBM 실전토익 RC 1000
(주)YBM(와이비엠) / YBM 편집국 지음 / 2017.01.09
15,000
(주)YBM(와이비엠)
소설,일반
YBM 편집국 지음
지난 30여 년간 우리나라에서 토익 시험을 주관하면서 토익 시장을 이끌고, 꾸준히 베스트셀러를 출간해온 YBM이 이름을 걸고 만든 토익 실전서이다. 신토익 최신 경향을 철저히 분석하여 실제 시험과 가장 유사한 문제 유형을 반영하였으며, 그 동안 출제기관 ETS의 토익 교재를 출간해오면서 쌓은 노하우를 그대로 적용하였다. 그뿐 아니라 토익 실전 명강사의 무료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여 출제 핵심 포인트와 문제풀이 스킬을 더욱 더 잘 이해하실 수 있도록 도와 드린다.머리말 토익의 구성과 수험 정보 신토익 경향 분석 토익포그래픽 점수환산표 TEST 01 TEST 02 TEST 03 TEST 04 TEST 05 TEST 06 TEST 07 TEST 08 TEST 09 TEST 10 해설집 - 책속의 책 토익 주관사가 제시하는 실전문제(해설집 포함)! 주관사의 검증된 문제 퀄리티와 정확한 해설 스타강사의 명쾌한 문제풀이 동영상 무료 제공 최신 경향을 철저히 분석 반영한 적중 실전 10회분 수록 본 책은 지난 30여 년간 우리나라에서 토익 시험을 주관하면서 토익 시장을 이끌고, 꾸준히 베스트셀러를 출간해온 YBM이 이름을 걸고 만든 토익 실전서입니다. 신토익 최신 경향을 철저히 분석하여 실제 시험과 가장 유사한 문제 유형을 반영하였으며, 그 동안 출제기관 ETS의 토익 교재를 출간해오면서 쌓은 노하우를 그대로 적용하였습니다. 그뿐 아니라 토익 실전 명강사의 무료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여 출제 핵심 포인트와 문제풀이 스킬을 더욱 더 잘 이해하실 수 있도록 도와 드립니다. - 특징 o 토익 주관사로서 YBM의 노하우 집대성 YBM은 지난 1982년부터 우리나라의 토익 시험을 주관해온 주관사로서, 지난 30여 년간 400여 권의 토익 교재를 출판해왔습니다. 또한 출제기관 ETS의 토익 교재를 독점 출간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을 개발하였습니다. o 토익 최신 경향 철저 분석 반영 토익 최신 경향을 YBM의 노하우로 철저히 분석하여 개발된 문제들로만 엄선하여 수록하였습니다. 따라서 실제 시험과 가장 유사한 문제 유형을 다루고 있으며,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히 반영하였기에 타사의 어떤 토익 교재와도 비교할 수 없는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o 핵심 출제 포인트가 담긴 해설집 문제의 가장 중요한 핵심 포인트를 콕콕 짚어내어 상세히 설명한 해설집은 수험자 여러분이 최단 시간에 최고의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더구나 타사 실전서와는 다르게 문제집과 해설집을 합본으로 구성하여, 수험자 여러분의 편의를 도모하였습니다. o 토익 실전 명강사의 무료 동영상 제공(www.ybmbooks.com) 전국 YBM어학원 실전 1위 박혜원 강사의 무료 동영상 강의를 제공합니다. 타사의 샘플 동영상 강의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유료 동영상 강의에 버금가는 퀄리티 있는 동영상 강의를 통해 문제의 핵심을 잘 파악해보세요. 여러분의 점수가 쑥쑥 올라갈 것입니다. (2017년 1월 중 순차적 오픈 예정)
화첩기행 2
문학동네 / 김병종 지음 / 2014.01.17
16,500원 ⟶
14,850원
(10% off)
문학동네
소설,일반
김병종 지음
인문정신과 예술혼이 씨줄과 날줄로 아름답게 수놓인 예술기행 산문의 백미, <화첩기행> 연작은 1999년 첫째 권을 선보인 이래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연작을 종합해 김병종 예술기행의 아주 특별한 연대기를 한 폭의 그림처럼 보여주기 위하여 이전에 출간된 <화첩기행> 3권, <김병종의 모노레터>, <김병종의 라틴화첩기행>을 지역별.주제별로 분류, 전면 개정하고 4권으로 묶었으며, 6년 만의 신간 북아프리카 편 <화첩기행 5>을 포함해 문학동네에서 전5권으로 새롭게 출간했다.서문 『화첩기행』 다섯 권을 새로 묶으며 권진규와 서울-내 정 끝으로 죽음을 쪼아내리 김명순과 서울-도시의 허공에 펄럭이는 찢긴 시 김민기와 서울-다시 노래는 꽃으로, 길은 저 봉우리로 김용준과 서울-옛 주인 떠난 노시산방에 감나무만 홀로 남아 나운규와 서울-어둠 속에 치솟은 한국 영화의 혼불 박인환과 서울-사랑은 목마를 타고 하늘로 떠나는가 배희한과 서울-숨쉬는 집 한 채의 꿈 이월화와 서울-사랑아, 영화야, 나는 통곡한다 조광과 서울-식지 않는 플라멩코의 핏빛 자유 천상병과 서울-귀천의 노래 부르며 떠나간 새 고유섭과 인천-조선의 아름다움에 바친 한 고독한 영혼 김대환과 인천-광풍의 검은 비 바우덕이와 안성-눈물의 길, 남사당의 길 이건창과 강화-강화도, 핏빛의 일몰 속에서 우국의 음성을 듣다 나혜석과 수원-못다 핀 화혼은 서호西湖에 서리고 김삿갓과 영월-노루목 누워서도 잠들지 않은 시혼 이효석과 봉평-봉평에는 벌써 메밀꽃이 피었을까 아리랑과 정선-아우라지 뱃사공아, 내 한마저 건너주게 허균과 강릉-태양을 사랑한 시대의 이단아 허난설헌과 강릉-내 시를 모두 불태워주오 한용운과 백담사-백담사에서 심우장까지, 만해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박수근과 양구-선한 이웃을 그리고 간 한국의 밀레 김유정과 춘천-한겨울에 부른 봄의 노래, 땅의 노래 최북과 구룡연-광기와 파행의 붓 한 자루 인생 최익현과 금강산-저 산은 시대의 아픔을 감싸안고인문과 예술의 향취가 아름답게 어울린 예술기행 산문의 백미 『화첩기행』 전면 개정, 그리고 6년 만의 신작! 1권 남도 산천에 울려퍼지는 예의 노래 2권 예인의 혼을 찾아 옛 거리를 거닐다 3권 타향의 예술가들에게 보내는 편지 4권 황홀과 색채의 덩어리, 라틴아메리카 5권 북아프리카 사막 위로 쏟아지는 찬란한 별빛 화가의 ‘색채 본능’을 마음껏 풀어낸 ‘예藝’의 여행기! ‘예술’의 꽃이 피고 자라는 황홀한 땅의 풍경들을 펜 한 자루 돛대 삼고, 붓 한 자루 삿대 삼아 글과 그림으로 끌어올리다. 인문정신과 예술혼이 씨줄과 날줄로 아름답게 수놓인 예술기행 산문의 백미, 『화첩기행』연작은 1999년 첫째 권을 선보인 이래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연작을 종합해 김병종 예술기행의 아주 특별한 연대기를 한 폭의 그림처럼 보여주기 위하여 이전에 출간된『화첩기행』3권, 『김병종의 모노레터』,『김병종의 라틴화첩기행』을 지역별.주제별로 분류, 전면 개정하고 4권으로 묶었으며, 6년 만의 신간 북아프리카 편『화첩기행 5: 북아프리카 사막 위로 쏟아지는 찬란한 별빛』을 포함해 문학동네에서 전5권으로 새롭게 출간했다. 김병종 화백만이 보여줄 수 있는 글과 그림의 독특한 어우러짐과, 시대와 지역, 문화예술을 총망라해 펼치는 고품격 예술기행의 진수를 손색없이 선사하고자 했는데, 특히 이번 신작 북아프리카 편은 국내에 제대로 소개된 적 없는 알제리, 이집트, 튀니지, 모로코의 독특한 색채와 예술성에 대한 김병종 화백의 섬세한 사유를 담고 있어 북아프리카의 문화예술에 대한 더없이 훌륭한 안내서 역할을 해준다. ○ 화첩기행 2 ― 예인의 혼을 찾아 옛 거리를 거닐다 강릉, 서울, 수원, 인천, 춘천…… 옛 풍경이 무너진 이 시대에 그리운 예인들을 찾아 나서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도시의 풍경 속에서 과거의 흔적을 찾기란 쉽지 않다. 옛 풍경은 이렇게 무너져버렸지만 그곳에서 자랐던 사랑과 그리움은 노래와 시, 그림이라는 잔재로 아직도 우리 곁에 남아 있다. 『화첩기행 2: 예인의 혼을 찾아 옛 거리를 거닐다』에서 김병종 화백은 서울을 비롯해 수원, 인천, 안성 등 경기도 일대와 강릉, 봉평, 정선, 춘천 등 강원도 일대에서 뒤늦게야 시대의 인정을 받은 스물네 명의 예인을 만난다. 예술은 관심과 사랑을 먹고 자라지만 이 땅에서 숱한 예술가들이 편견과 무시와 몰이해하에 방치되었다. 유교사회에 시로써 자의식을 드러냈던 허난설헌, 현대문학 사상 최초의 여성 문인 김명순, 시대를 풍미한 전설의 여배우 이월화, 자신의 예술과 사랑에 당당했던 서양화가 나혜석 등 많은 여성 예술가들이 그들을 맞이할 준비가 채 되지 않은 시기에 나타나 운명이라는 힘에 짓밟혀 쓰러졌다. 이외에도 도청 서기, 미군부대 초상화가, 부두 노동자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하면서도 끝내 붓을 놓지 않았던 박수근을 비롯해서 일흔이 넘어서도 플라멩코에 대한 열정으로 뜨거운 조광, 손에 피가 날 때까지 연습에 몰두한 타악기 연주자 김대환, 발로 뛰고 손길로 쓰다듬으며 우리 미술의 아름다움을 좇는 고독한 편력을 이어간 고유섭 등 이 땅에 많은 예인들이 실의와 좌절의 수렁 속에서 선구자처럼 고달픈 길을 걸었다.
과연, 뜰까?
스노우폭스북스 / 팻 플린 지음, 안진환 옮김 / 2017.10.30
16,000원 ⟶
14,400원
(10% off)
스노우폭스북스
소설,일반
팻 플린 지음, 안진환 옮김
'과연 뜰까?'에 대한 이해 수단으로 종이비행기를 연상시킨다. 누구나 쉽게 접을 수 있지만 모두가 똑같이 날리지 못하는 종이비행기를 통해 사업과 아이디어를 분리시키기 위해서다. 책을 구성하는 5단계의 핵심 주제를 비행 과정에 빗대어 집필했다. 사업을 시작할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갖추는 데 거의 대부분의 자원과 노력을 퍼붓는 데 있다. 저자는 이런 잘못된 믿음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날 것을 추천한다.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은 사업적 확장 가능성을 면밀히 조사하는 것부터 시작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신에게 적절한지 여부를 가리는 일’이라고 밝힌다. 아이디어는 정말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아니면 조금 더 많은 시간을 투여해 검증을 시작해 봐야 할까. 상상만으로 끝나게 될 아이디어, 실제 현실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폐기하는 편이 나은 아이디어와 단 몇 주 만으로 즉시 수입을 낼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별하기 위해서 집필됐다. 그중에 어떤 것이 안정적인 사업으로 발전될 것들이며 이로써 거쳐야 할 다음 단계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한다. 저자는 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을 ‘나 자신’으로 꼽는다. 뛰어난 아이디어라도 지속 가능한 사업이 되려면 자신이 중심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성공 확률이 매우 낮은 비즈니스를 성공시킨 다음, 삶이 행복하지 않다거나 더 발전시킬 의지가 생기지 않을 때, 불행한 사업가로 전락해 버리고 말기 때문이다.『과연, 뜰까?』에 대한 찬사 무료 동반자 과정 제이 파파산의 서문 - 비행 전 점검을 시작할 때 서론 - 당신의 아이디어는 과연 뜰 수 있을 것인가? 1부 임무 설계 01 여정을 개시하기 전에 02 공항 테스트 03 역사 테스트 04 상어 미끼 테스트 05 종이비행기 날개 접기 2부 개발 실험실 06 명함 파기 전에 07 발아 단계 08 단 한 문장 09 대화와 관찰 3부 비행 계획 10 진단 11 진정한 팬 1000명 12 시장 지도 13 고객 P.L.A.N. 14 명약 4부 비행 시뮬레이션 15 말 없는 영웅 16 비준 원칙 17 비준 방법 18 실행 5부 준비 완료 19 카운트다운 부록 목적지는 어디인가? ‘과연, 뜰까’ 동반자 과정 스마트 패시브 인컴 소개※ 사업과 아이디어를 분리하는 가장 완벽한 4가지 테스트 수록 ※ 21개 아이디어가 사업으로 확장된 실제 사례 수록 ※ 저자의 팟캐스트 750만 건 이상 다운로드 기록 ※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 ※ 아마존 경제경영 1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 아마존 독자 리뷰 700건 ※ 오직 독자의 요청에 의해 후속편 출간 예정 이 책은 자랑할 만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저자의 팟캐스트 애청자들의 요구로 처음 자비 출판된 후 단숨에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1위가 됐을 뿐 아니라, 출판사들의 오퍼 경쟁으로 재출간 돼 1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018년 1월 선보일 후속편 역시 독자의 요구로 출간이 결정됐다. 700건에 달하는 아마존 리뷰는 이런 사실을 입증한다. 책은, ‘과연 뜰까?’에 대한 이해 수단으로 종이비행기를 연상시킨다. 누구나 쉽게 접을 수 있지만 모두가 똑같이 날리지 못하는 종이비행기를 통해 사업과 아이디어를 분리시키기 위해서다. 따라서 책을 구성하는 5단계의 핵심 주제를 비행 과정에 빗대어 집필했다. 책에는 다운로드 750만 건에 달하는 자료가 준비된 웹 주소가 소개돼 있으며 독자 누구라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점검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원씽』의 저자 제이 파파산은 책의 서문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오인하며, 그로부터 시간과 기회비용, 자금을 잃게 되는지 경고한다. 더불어 그에 대한 해답은 이 책 『과연, 뜰까?』에 있다고 소개한다. 그 외에도 『미라클 모닝』의 저자 할 엘로드,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의 저자 크리스 길아보, 『ASK』의 저자 라이언 레베스크 같은 인정받은 권위자들은 ‘사업을 시작하기 전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이 책,『과연, 뜰까?』를 추천했다. 직장인 5명 중 한 명은 오늘도 ‘사업’을 꿈꾼다 사업을 한다는 것은 겁나는 일이다. 특히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할 때는 더욱 그렇다. 대부분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마치 ‘올인’하듯 사업을 시작하지만 뛰어든 다음에는 좀처럼 수정이 어렵다. 이런 이유로 『과연 뜰까?』는 ‘나의 아이디어가 과연 사업이 될 수 있는지’를 점검하는 데 많은 페이지를 할애했다. 저자인 팻 플린의 팟캐스트는 사업을 더 크게 확장하려는 계획을 가진 사업가들이 주 애청자다. 누구든 더 큰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지만 사업 초기에 겪은 시행착오를 더 이상 경험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360페이지가량의 전체 원고는 지루함이 완전히 제거돼 있다. 1장부터 저자는 자신과 사회 저명 학자들, 글로벌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정보와 자료를 바탕으로 고안된 테스트를 수록해 밀도 있는 점검이 가능하게 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현재와 미래, 사업과, 시장 점유에서 타당성을 스스로 타진해 보고 어느 정도까지 확장될 비즈니스인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5장에 수록된 실제 사례들은 무작정 대단한 비전을 가지고 뛰어드는 사업이 아니라, 단순히 자신의 아이디어를 수입으로 진전시킬 수 있는 것만으로 뚜렷한 성과임을 확증한다. 아이디어 + 실행 = 성공 vs 당신 + 아이디어 + 실행 = 성공 사업을 시작할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갖추는 데 거의 대부분의 자원과 노력을 퍼붓는 데 있다. 저자는 이런 잘못된 믿음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날 것을 추천한다.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은 사업적 확장 가능성을 면밀히 조사하는 것부터 시작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신에게 적절한지 여부를 가리는 일’이라고 밝힌다. 아무리 번뜩이는 아이디어라도 자신이 그리는 미래상에 부합되지 않는다면, 그것이 금전적 안정을 가져다준다 해도 성공으로 간주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갖고 있는 재능에 큰 차이가 있고, 누군가는 수십 개, 아니 수백 개의 아이디어가 수시로 떠오르는 능력을 갖고 있을는지 모른다. 그중 몇 개는 이미 실행해 봤고 또 어느 것은 수년째 준비 중일지 모른다. 그렇다면 그 아이디어는 정말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아니면 조금 더 많은 시간을 투여해 검증을 시작해 봐야 할까? 누구도 알려 줄 수 없고,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바로 이 질문!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집필됐다. 그저 상상만으로 끝나게 될 아이디어, 실제 현실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폐기하는 편이 나은 아이디어와 단 몇 주 만으로 즉시 수입을 낼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별하기 위해서 말이다. 그중에 어떤 것이 안정적인 사업으로 발전될 것들이며 이로써 거쳐야 할 다음 단계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하는 것이 이 책의 본질인 것이다. 독특한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이유들 한편, 아이디어는 그냥 상상으로 끝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훌륭한 아이디어라도 실제 구현까지 해 보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좋은 아이디어를 머릿속에서 묵힐 뿐 실행에 옮기지 못한다. 저자 팻 플린은 그 이유를 이렇게 정의했다. 1.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해 어디서, 어떻게 시작하고, 어떤 단계를 밟아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2. 아이디어는 많은데 어떤 것으로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르거나, 잘못된 선택을 내리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3.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시작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걱정을 압도하기 때문이다. 4. 스스로 아이디어를 구현할 자격이 있는지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5. 주변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6. 이미 유사한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긴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7. 행동을 개시하는 데 필요한 자원이 없기 때문이다. 8. 그저 잘될지 확신이 서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 다음의 질문에 답을 찾고 자신만의 길을 찾기 바란다. “아주 좋아, 더할 나위 없이 좋아! 그 어느 때보다!” 당신은 공항 로비에서 탑승을 기다리는 중이다. 그때 누군가 당신의 어깨를 두드렸다. “그래, 너일 줄 알았어!” “이런, 세상에나! 여기서 만나다니! 반가워 친구!” “와우, 이전보다 훨씬 멋져졌는걸! 그래, 어떻게 지내?” “아주 좋아, 더할 나위 없이 좋아! 그 어느 때보다!” 우연한 친구와의 이 만남이 지금부터 5년 뒤 벌어질 일이라고 가정해 보자. 지난 5년 동안 당신에게 어떤 일들이 있었기에 당신의 상태를 ‘매우 좋다’라고 말할 수 있었을까? 이제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네 가지 범주를 정해 보자.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앞으로 당신이 하려는 모든 비즈니스의 실행 여부의 결정적 기초가 된다. 목적지를 염두에 두고 명확한 비행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질문에 답은 때로, 참여하지 않으면 미친 사람으로 보일 것 같은 가장 확실한 아이템을 거절하게 만들 것이다. 왜냐하면 그 아이템은 당신이 그리는 미래상에 부합하지 않았고 그렇기에 거절이 매우 수월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을 ‘나 자신’으로 꼽는다. 뛰어난 아이디어라도 지속 가능한 사업이 되려면 자신이 중심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성공 확률이 매우 낮은 비즈니스를 성공시킨 다음, 삶이 행복하지 않다거나 더 발전시킬 의지가 생기지 않을 때, 불행한 사업가로 전락해 버리고 말기 때문이다. 한편 단지 1년 후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것에는 나름의 문제가 따른다. 물론 어떤 목표들에 대해서는 1년 앞서 생각하는 것이 완벽한 전략이 될 수 있다. 그 365일을 주 단위나 월 단위로 나눠 성취도를 평가하고 조정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또한 우리가 큰 비전을 품지 못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 단기적 목표와 단지 1년 안에 이룰 수 있는 것에 대해서만 생각하도록 조장하기 때문이다.그래서 5개년 계획이 그렇게 흔하고, 이 특정한 연습이 지금 당신에게 그토록 중요한 것이다. 당신의 5개년 계획이 어떠한지 확인하고 그것이 당신의 타깃 아이디어와 어울리는지 알아볼 것이다. 만약 서로 어울리지 않는다면 당신은 계획을 바꾸는 게 아니라 아이디어를 바꾸면 된다. 그렇다고 지금 당신에게 그 흔한 전통적인 경로를 따라 지금부터 5년 이내에 달성하고 싶은 것을 적어 보라고 요구하지는 않을 것이다. 내가 대화를 나눈 모든 사람은 나의 아이디어가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당시 푸드트럭이 대중적 인기를 얻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나의 이야기를 듣던 사람들은 기회가 생긴다면 어떤 종류의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싶은지 물었을 때 모두 눈을 반짝였다. 이는 좋은 징조가 아닐 수 없었다. 반면에 그 사람들은 모두 예상한 대로 똑같은 질문을 나에게 던졌다.“그래서 당신은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있나요?”나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내가 푸드트럭을 운영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사람들의 어조가 바뀌고 분위기가 싸늘해졌다. 그 사실이 즉각적으로 신뢰도를 떨어뜨렸던 것이다. 당연한 결과였다. 본인은 하지 않는 일을 남한테 권하는 사람을 누가 믿을 것이며, 그렇게 믿음이 안 가는 사람에게서 누가 조언을 얻으려 하겠는가? 이것이 존이 말했던 종류의 솔직하며 본능적인 반응이었고, 정확히 내가 접할 필요가 있었던 반응이었다.
진홍글씨
작가정신 / 이윤기 (지은이) / 2018.09.10
11,000원 ⟶
9,900원
(10% off)
작가정신
소설,일반
이윤기 (지은이)
시대를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탁월한 번역가, 신화 연구가, 고(故) 이윤기 작가. 작가정신에서는 이윤기 작가 타계 8주기를 추모하여, 그가 생전에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펼쳐온 소설, 에세이, 인문(신화)의 세 분야의 대표작 3종(『진홍글씨』, 『이윤기가 건너는 강』, 『이윤기 신화 거꾸로 읽기』)을 개정하여 출간하였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각 작품에 실린 의미를 현대적이고 미니멀한 감각으로 재해석하되, 이윤기 작가의 전방위적 사유와 인문 정신이 오롯이 담긴 표지와 판형으로 재단장했다. 여성에 대한 일방적인 폭력의 세계를 남성 작가로서는 이례적으로 파헤치고 고발한, 선구적인 페미니즘 보고서 『진홍글씨』는 남성과 여성 사이에 ‘조화’라는 미명으로 존재하는 균형이 기실 허위에 불과하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거침없이 쏟아낸 작품이다. 첫머리에 “‘A’는 ‘간음Adultery’의 두문자 ‘A’가 아니다. ‘A’자는 ‘아마존Amazon’의 두문자 ‘A’다”라는 자기반성적인 논리에서 시작되는 이 소설은, 유방에 대한 역사적·문화적 선입견을 제시하는 초반부를 필두로, 삶에 숨어 있는 문화적·신화적 상징들을 분석해나감으로써 이 세계가 여성에 대해 얼마나 억압적인지를 철저하게 까발린다. 나아가 급작스러운 파국을 제시함으로써, 여성에게 유달리 더 섬세하고 사려 깊은 남성조차 기존의 양성 간 불편등한 섹슈얼리티 착취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모순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남성의 물리적 폭력만 없으면 여성억압이라는 현실이 가려지리라는 허위의식을 꿰뚫고, 문화적·관습적으로 뿌리깊이 자리잡아온 상징들 속에 숨은 불편한 진실을 들춰내는 것이다.작가의 말 진홍글씨 작품 해설고(故) 이윤기(1947~2010) 8주기 추모 시대를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탁월한 번역가, 신화 연구가 이윤기 다시 읽기 “내 아버지는 가부장제의 종이었다. 내 어머니는 그 아버지의 종이었다.” 시대를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탁월한 번역가, 신화 연구가, 고(故) 이윤기 작가. 작가정신에서는 이윤기 작가 타계 8주기를 추모하여, 그가 생전에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펼쳐온 소설, 에세이, 인문(신화)의 세 분야의 대표작 3종(『진홍글씨』, 『이윤기가 건너는 강』, 『이윤기 신화 거꾸로 읽기』)을 개정하여 출간하였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각 작품에 실린 의미를 현대적이고 미니멀한 감각으로 재해석하되, 이윤기 작가의 전방위적 사유와 인문 정신이 오롯이 담긴 표지와 판형으로 재단장했다. 여성에 대한 일방적인 폭력의 세계를 남성 작가로서는 이례적으로 파헤치고 고발한, 선구적인 페미니즘 보고서 『진홍글씨』는 남성과 여성 사이에 ‘조화’라는 미명으로 존재하는 균형이 기실 허위에 불과하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거침없이 쏟아낸 작품이다. 첫머리에 “‘A’는 ‘간음Adultery’의 두문자 ‘A’가 아니다. ‘A’자는 ‘아마존Amazon’의 두문자 ‘A’다”라는 자기반성적인 논리에서 시작되는 이 소설은, 유방에 대한 역사적·문화적 선입견을 제시하는 초반부를 필두로, 삶에 숨어 있는 문화적·신화적 상징들을 분석해나감으로써 이 세계가 여성에 대해 얼마나 억압적인지를 철저하게 까발린다. 나아가 급작스러운 파국을 제시함으로써, 여성에게 유달리 더 섬세하고 사려 깊은 남성조차 기존의 양성 간 불편등한 섹슈얼리티 착취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모순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남성의 물리적 폭력만 없으면 여성억압이라는 현실이 가려지리라는 허위의식을 꿰뚫고, 문화적·관습적으로 뿌리깊이 자리잡아온 상징들 속에 숨은 불편한 진실을 들춰내는 것이다. 다수의 페미니즘 소설들이 등장한 최근 몇 년을 돌아보면 이윤기 작가가 놀라우리만치 정확한 선견지명을 보여주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남성 작가 최초로 여성 억압적 현실을 문명사적 시각에서 비판하고 있는 문제작 이윤기 작가는 번역가이기에 앞서 소설가였다. 그는 197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하얀 헬리콥터?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비록 수백 권의 책들을 우리말로 옮긴 번역계의 거목으로 자리매김하였으나, 본령은 늘 소설이었다. 이윤기 작가는 43년의 창작 인생 속에서 꾸준하고 묵묵하게 자신의 작품을 썼다. 그는 굵직하고 웅숭깊은 소설들을 선보여, 동인문학상·대산문학상을 받으며 그 세계를 인정받았다. 이러한 소설 세계는 신화와 문화라는 양면으로 단단하게 지어진 요새와도 같았다. 이윤기 작가는 ‘여성’의 문제에 누구보다도 밝고 깊은 눈으로 천착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신화와 문화 읽기에서 비롯되었다. 신화를 통해 역사를 읽어냄으로써 당대의 문화를 이해하고 미래의 새로운 문화를 예견하는 혜안을 길러낸 덕분이었다는 것이다.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신화와 문화를 공부해온 자신만의 결론을 밝힌다. “남성만이 할 수 있던 일, 여성은 도저히 할 수 없던 일”이 줄어가고, “여성만이 할 수 있던 일, 남성은 도저히 할 수 없던 일”이 줄어가고 있음을 언급함으로써, 남녀동권의 시대가 와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그러면서 우리의 정신이 이러한 “코페르니쿠스적 대전환의 조짐을 감지하지 못하는 사태”를 안타까워하며, 불화의 책임이 온전히 “치사한” 남성에게 있음을 지적한다. 1998년 이 세상에 나왔던 『진홍글씨』는 바로 그러한 통찰력의 결실이었다. 여성을 억누르고 재단하는 일방적인 폭력의 세계를 남성 작가가 직접 파헤치고 고발한, 선구적인 페미니즘 보고서였던 것이다. 『82년생 김지영』을 비롯한 다수의 페미니즘 소설들이 등장한 최근 몇 년을 돌아보면서, 『진홍글씨』를 읽으면 이윤기 작가가 놀라우리만치 정확한 선견지명을 진즉에 보여주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진홍글씨』가 처음 발행되었던 스무 해 전과 요즈음과 얼마나 달라졌는지, 독자들은 지금 여기서 성찰해볼 만하다. 문화인류학·신화학의 만남으로 풀어낸, 남성과 여성 사이의 ‘조화’라는 허위에 대한 탐구 『진홍글씨』라는 제목을 보면, 한눈에 나다니엘 호손의 『주홍글씨』에서 왔음을 알아챌 수 있다. 남성 젠더의 폭력이라는 죄업을 한 자 한 자 새긴다는 의지에서 의도된 이 패러디의 제목을 넘겨보면, 남성과 여성 사이에 ‘조화’라는 미명으로 존재하는 균형은 기실 허위에 불과하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거침없이 쏟아낸다. 소설의 첫머리에서 우리는 작가의 그러한 자기반성적인 논리를 독해해냄으로써, 그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나는 이제 사람들 앞에다 이마를 들이댈 수 있다. 들이대고는 내 이마에 진홍글씨 한 자를, 새길 테면 새겨보라고 비로소 할 수 있게 되었다. 핏빛 ‘A’자를, 크고 선명하게 새겨보라고 비로소 할 수 있게 되었다. ‘A’는 ‘간음Adultery’의 두문자 ‘A’가 아니다. 나는 하지 않았거니와 설사 했다고 하더라도 이 ‘간음’이라는 말을 쓰지 않겠다. 혼외의 사랑이 한편에서는 한량의 파격으로 미화되고 다른 한편에서는 간부姦婦의 패덕으로 매도되는 이 불공정한 시대의 성적 교섭 환경에서는 ‘간음’이라는 말은 그야말로, 남성과, 남성이 주도하는 지배계층 언어 간의 간음을 통하여 생겨난 사생아일 뿐이다. ‘A’자는 ‘아마존Amazon’의 두문자 ‘A’다. 아마존은 남성의 종노릇을 거절하고 무리지어 여성만의 모듬살이를 꾸몄던 것으로 전해지는 고대 여인국女人國의 여전사들이다. ‘아마존’은 ‘젖이 없는 여인들, 무a 유방mamos 여인들’이다. 아주 없는 것이 아니라, 활 쏠 때 시위에 걸린다고 오른쪽 젖을 잘라버렸기 때문에 오른쪽 젖이 없었단다. 주인공 ‘나’는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주홍글씨』와 전혀 다른 궤도로 역사가 흘러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A가 간음(Adultery)의 이니셜이던 『주홍글씨』의 시대를 지나, 이제는 아마존의 이니셜이어야 함을 힘주어 말한 것이다. 그 때문에 ‘나’는 『주홍글씨』의 주인공 ‘헤스터 프린’처럼 낙인찍히기를 거부하고, 결연히 자신의 오른 젖을 잘라버리는 희생의 자립을 택한다. 남성에 의해 자신들의 삶이 끌려다니는 것이 아닌 스스로 삶을 결정짓는 아마조네스를 동경하고 딸들이 그런 삶을 살기를 기원한 것이다. 이러한 소망은 초반부와 종반부에 두 차례 반복되며 결연히 강조된다. 내 세대 자매들과 다음 세대 딸들에게 써서 남긴다. 이와 같이 구세대 여성의 당당한 유언이 놀라울 뿐 아니라, 남성 캐릭터가 그전까지의 페미니즘 소설에서의 그것과는 달리 매우 독창적이라서 이 소설은 더더욱 빛난다. 문학평론가 류보선은 해설에서 작품 속 ‘남편’을 두고 “이제까지 여성 문제를 다룬 소설에서는 볼 수 없었던 흥미로운 인간형”이라고 평한다. ‘남편’의 경우 “일상적인 폭력을 일삼거나” 혹은 “권위를 강요하는 독재적이고 독선적인 성격”과는 전혀 다른 유형이기 때문이다. 페미니즘 소설이 “남성의 폭력 그 자체를 너무 부각”시키고 “남성의 폭력적인 구조를 절대화”하는 등 폭로하는 고발을 넘어, 현실에서는 더 교묘한 방식으로 폭력이 내재화된다는 입체적인 모순을 빚어내는 표현력을 선보인 것이다. 『진홍글씨』에서 ‘남편’은 당대의 다른 페미니즘 소설들이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캐릭터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문제적이다. 최근의 페미니즘 담론에서야 ‘깨어 있는 남성’의 교묘한 모순을 다루기 시작했는데, 『진홍글씨』는 선구적이게도 무려 20년 전에, 주인공 ‘나’의 조언자로 등장한 ‘남편’이 적대자로 격변하는 과정까지 보여주면서 ‘깨어 있는 남성’이라는 캐릭터를 역동적으로 제시했던 것이다. 나아가 주인공 ‘나’는 ‘밈시 헤스터’라는 여성인물을 통해 더 뚜렷한 심리적 입체감을 얻는다. ‘밈시’는 아일랜드계 미국인으로 ‘나’와 같은 여성이지만 여러 외국어를 섭렵하고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데다가 중국인과 한 차례, 일본인과 한 차례씩 결혼과 이혼을 경험했는데도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주체적인 인물이다. 보수적인 한국의 가정에서 나고 자라나 불평등한 성 착취 구조의 피해자로 살아가는 ‘나’와는 매우 다르다. 이로 인해 ‘나’는 ‘밈시’에게 불가사의한 경계심을 갖게 된다. 이는 ‘밈시’와 ‘나’ 모두 명예남성 또는 코르셋의 혐의를 만드는 소설적 장치로 작용한다. 야, 우리 집에서 나보다 더 암내를 피우는 법이 어디 있어? 나보다 더 ‘암컷성’을 자랑하는 법이 어디 있어? 소설 속 ‘밈시 헤스터’는 주체적인 삶을 산다는 점에서 주인공 ‘나’의 대칭점에 있다. 이름부터 『주홍글씨』에 나오는 ‘헤스터 프린’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주홍글씨』의 성 착취 구조에 대한 비판적 패러디를 여실히 드러내 보이는 것이다. 『주홍글씨』에서 남편 아닌 다른 남자를 사랑하게 된 ‘헤스터 프린’이 간통(Adultery)의 A를 가슴에 달고 살아가는 형벌을 받는다. 그러나 『진홍글씨』에서 남편은 아내인 ‘나’를 두고 예상외의 다른 여자와 결국 간통을 저지르지만 A를 가슴에 달고 살아가는 형벌 따윈 받지 않는다. 그 누구로부터 낙인찍히지도 않는다. 그것은 남편이 ‘나’를 비롯한 여성의 편에 서는 교묘한 방식으로 남성의 권력을 더 공고히 할 만큼 치밀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이러한 패러디는 17세기 미국을 배경으로 한 『주홍글씨』와 현대 사회가 그리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나타낸다. 간통 사실을 알게 된 ‘나’는 남편의 머리를 벼루로 내리친다. 뜬금없는 파국의 결말에 독자들은 당황할 수도 있으나, 독자들로 하여금 나머지 결말을 뒤잇게 하기 위한 의도된 미완성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각별히 문제가 있어서 남편을 죽인 것이 아니라, 양성의 불평등한 구조 속에서 여성을 편드는 척하며 오히려 간통으로 기만한 남편을 징벌한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남편의 죄를 남편에게 낙인찍지 않고, 도리어 자신의 몸에 새긴다. 신체의 일부에다 글씨를 새기는 저 자자형刺字刑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얼마나 많은 여자들을 위협했던가? 하지만 이제 나는 이마를 내밀고 자자형을 받겠다. 이제는 자자형도 내게는 위협이 될 수 없다. 나는 이마를 내밀고 요구한다. 내 이마에 핏빛 진홍글씨로 자자刺字하라. 이로써 제목이 ‘진홍글씨’인 까닭은, 종반부에 이르러 초반부의 암시가 살아나면서 비로소 밝혀진다. 우연히 마련되어 있던 벼루에는 남편의 죄를 기록할 수 있는 검은 먹물이 담겨 있었기에, 그 검은 먹물이 남편의 붉은 피와 뒤섞였기 때문일 것이다. 그것을 새기는 주체와 대상은 모두 여성 자신이다. ‘나’는 그 때문에 자매들과 딸들을 위해 이 기록을 써서, 제 몸에 새겨진 죄의 흔적으로 남긴 것이다. 21세기 페미니즘의 청사진을 그리다 더 급진적이고 노골적인, 남성을 벗는 여성의 이야기 『진홍글씨』는 페미니즘 소설이자 르포 소설이다. 이윤기 작가는 문화인류학·신화학을 오고가며 우리 일상생활에, 그리고 뇌리에 당연하게 세뇌되어 있던 관행과 전통의 폐부를 서슴없이 꺼낸다. 그 속은 여성에 대한 노골적인 불평등과 교묘한 차별은 물론이고, 제도적으로 안착해버린 폭력과 사회화된 악습으로 가득 차 있다. 이는 이 소설이 다른 페미니즘 소설과 남다른 위치를 점유하게 되는 이유이다. 실제로 작가는 유방에 대한 역사적·문화적 선입견을 제시하는 초반부를 필두로, 삶에 숨어 있는 문화적·신화적 상징들을 분석해나감으로써 이 세계가 여성에 대해 얼마나 억압적인지를 명료히 까발린다. 나아가 급작스러운 파국을 제시함으로써, 여성에게 유달리 더 섬세하고 사려 깊은 남성조차 기존의 양성 간 불평등한 섹슈얼리티 착취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모순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남성의 물리적 폭력만 없으면 여성억압이라는 현실이 가려지리라는 허위의식을 꿰뚫고, 문화적·관습적으로 뿌리깊이 자리잡아온 상징들 속에 숨은 불편한 진실을 들춰내는 것이다.아마존의 오른쪽 젖 자르기는 병원의 무영등無影燈 아래서 벌어지는 현대의 ‘마스텍터미乳房切除手術’가 아니다. 그것은 모성을 부분적으로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남성의 노예 노릇만은 거절하겠다는 피눈물 나는 선택의 산물이 아니었을까. 나날이 확산되어가던 가부장家父長 사회에 대한 모권 사회의, 마지막 저항의 몸부림은 아니었을까?(……)상징적으로 말하자면 나도 젖을 잘랐다. 그것은 병원에서, 마취 상태에서 받은 마스텍터미가 아니었다. 젖을 맡기고 마취 상태에서, 잘리기를 기다렸다가, 붕대 싸매고 돌아서는 그런 마스텍터미가 아니었다. 내 손으로 잘랐다. 나는 이제 아마존이다. 젖이 없는 여자다. 나는 이마를 내밀고 요구한다. 내 이마에 핏빛 진홍글씨로 자자刺字하라.두렵지 않으냐고? 처음에는 두려웠다. 그러나 이제는 두렵지 않다. 희망을, 화해를 요구하는 비굴한 미소를 포기했기 때문이다. 나는 알았다. 나는 두려움이 노예를 만든다는 것을 알았다. 노예만이 두려워한다는 걸 알았다. 이제 나는 자유인이므로, 젖이 없는 아마존이므로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나는 내 몸에서 돌출해 있는, 머리 다음으로 귀중한 것을 잘랐다. 가장 귀중한 것을 자르지 않은 것은, 이 글을 남기기 위해서였다. 유학생 부부에게 일어나는 일 중에서 또 하나 두드러지는 것은, 아내에 대한 남편의, 안팎이 서로 모순되는 두 가지 상반되는 태도다. 대부분의 한국인 유학생 남편은 집안에서는 한국에서 하던 것과 똑같은 태도로 아내를 대한다. 말하자면 밥 가져오너라, 국 가져오너라, 와이셔츠 다려놓아라, 여편네가 집에서 뭐 하는 일이 있다고 집구석이 쓰레기하치장 꼴이냐, 하는 식이다. 나는 뷔페식당에서까지 아내에게 무슨 무슨 음식 가져오너라, 하고 명령하는 한국인 남편을 본 적이 있다. 남편이 좋아할 것으로 짐작하고 남편 음식을 알아서 챙겨오는 한국인 아내를 본 적이 있다. 그러나 이들이 간혹 초대받아 가보는 미국인의 가정은, 능히 예상할 수 있는 것이지만, 이것과는 딴판이다. 미국인 가정이 손님을 초대하는 경우 남편은 숫제 머슴 꼴이 되어 아내가 시키는 대로, 아내의 입 안에 든 혀처럼 움직이는 것이 보통이다. 손님 간 뒤에는 아내에게, 신문 가져와, 리모컨 어디 있어, 이러면서 잔심부름을 많이 시킬 값에라도 손님 앞에서는 껌뻑 죽는 시늉을 하고는 했다. 이런 것을 자주 보게 될 경우, 대부분의 한국의 아내들은 당연히, 미국 여자들에 견주면 한국 여자는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니구나, 할 법하다.
계속해서 실패하라
미래사 / 제임스 다이슨 글, 박수찬 옮김 / 2012.04.10
17,000원 ⟶
15,300원
(10% off)
미래사
소설,일반
제임스 다이슨 글, 박수찬 옮김
“성공은 99%의 실패로 이뤄진다” 날개 없는 선풍기와 먼지 봉투 없는 진공청소기로 유명한 다이슨社의 제임스 다이슨의 자서전이다. 제임스 다이슨은 아직까지 우리에게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그는 이미 ‘영국의 스티브 잡스’라고 불리며 혁신과 창의의 대명사처럼 되고 있다. 제임스 다이슨은 산업 디자이너이자 발명가이자 다이슨사의 경영자이다. 그가 만든 진공청소기는 ‘비틀즈 이후 가장 성공적인 영국 제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5126’ 이 숫자는 제임스 다이슨이 먼지 봉투 없는 진공청소기를 개발할 때 실패했던 횟수다. 그러나 포기를 몰랐던 그는 결국 ‘5127’번째에 도전해서 개발에 성공한다. 제임스 다이슨은 성공은 실패를 통해 이뤄진다는 것을 몸소 실천으로 보여준 인물이다.추천의 글 책을 시작하며 서문 1 자신을 발명하기 제비, 여장부, 모래 언덕, 바순 꿈꾸는 법 배우기 2 첫 상처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합판 조각 바퀴 개량하기 배신 3 사이클론에 눈을 뜨다 이건 기적이 아닙니다 사이클론 내부 눈먼 자들의 나라에서 복시複視 면허라도 가지고 계세요? 짧은 이야기, 하지만 큰 거래 사랑해요. 지포스 외계인 침공 자유! 4 다이슨 다이슨 듀얼 사이클론 좀 더 개량하기 이번 주 최고의 신제품은 …… 먼지 봉투여, 안녕 유전 공학 일본에 가전제품을 수출하는 유일한 영국 회사 5 앞으로의 길 새로운 경영 철학 미국에 가다 서평 옮긴이의 글 “성공은 99%의 실패로 이뤄진다” 제임스 다이슨에 대해 들어보았는가? 날개 없는 선풍기와 먼지 봉투 없는 진공청소기에 대해서는 어렴풋이 들어보았지만, 제임스 다이슨은 아직까지 우리에게는 생소한 이름이다. 하지만 그는 이미 ‘영국의 스티브 잡스’라고 불리며 혁신과 창의의 대명사처럼 되고 있다. 바로 그 주인공 제임스 다이슨의 자서전, 『계속해서 실패하라(그것이 성공에 이르는 길이다)』가 박수찬(조선일보 기자)의 번역으로 미래사에서 출간되었다. 제임스 다이슨은 산업 디자이너이자 발명가이자 다이슨사의 경영자이다. 그가 만든 진공청소기는 ‘비틀즈 이후 가장 성공적인 영국 제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5126’ 이 숫자는 제임스 다이슨이 먼지 봉투 없는 진공청소기를 개발할 때 실패했던 횟수다. 그러나 포기를 몰랐던 그는 결국 ‘5127’번째에 도전해서 개발에 성공한다. 제임스 다이슨은 성공은 실패를 통해 이뤄진다는 것을 몸소 실천으로 보여준 인물이다. ‘다이슨’ 하면 혁신이다. ‘영국의 스티브 잡스’라 불리는 제임스 다이슨. 그가 진공청소기를 만들기 전까지 영국인들은 자전거 바퀴처럼 먼지 봉투는 진공청소기에 없어서는 안 될 부품이라고 생각했었다. 아내 대신 청소를 하던 그는 기존 청소기의 작동이 시원치 않자 자리에 앉아 손수 뜯어보았다. 그리고 몇 번의 실험을 통해 진공청소기의 성능이 떨어지는 이유가 먼지가 먼지 봉투의 미세한 구멍을 막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작은 먼지는 구멍에 깊숙이 박혀 있어서 먼지 봉투 속 먼지를 비워 낸다 해도 청소기의 성능은 크게 좋아지지 않았다. 먼지 봉투가 가득 차서 진공청소기의 흡입력이 떨어진다는 제조업자의 주장은 거짓말이었다. 다이슨은 소비자로서 제조업체들의 못된 마음과 무관심을 참을 수가 없었다. 그에게 먼지 봉투가 붙은 진공청소기는 더 이상 청소기가 아니었다. 다이슨은 생계를 아내에게 맡긴 채 집 뒤에 있는 낡은 마차 창고(성공하고 싶거든 창고에 회사를 차리자. HP, 아마존, 애플 등 오늘날 성공한 위대한 기업가들의 첫 회사는 항상 그곳이었다)에서 사이클론 방식을 결합한 신개념의 진공청소기를 개발하기 위해 매달렸다. 3년이라는 시간을 계속 실패한 끝에 다이슨 청소기가 완성됐다. 하지만 완제품을 만들 수가 없었다. 수년간 개발에 매달린 탓에 남은 돈이 바닥났기 때문이다. 할 수 없이 진공청소기의 아이디어와 생산·판매권을 다른 회사에 팔려 했지만 이 역시도 쉽지 않았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먼지 봉투가 있는 청소기가 뭐 어때서? 우리 회사는 먼지 봉투를 따로 팔아서 좋기만 한걸? 우린 지금 아쉬울 게 없어” 하며 거절했다. ‘늙은 여우는 더 이상 사냥하는 법을 배우지 않는다’고 했던가. 청소기 회사들은 기존의 생각에서 벗어나려 하지 않았다. 그렇게 또 3년이 흘렀고, 결국 일본의 에이펙스사에서 지포스G-Force라는 이름으로 다이슨 청소기는 처음으로 소비자를 만났다. ‘다이슨’ 하면 실패다. 『다이슨 스토리』의 저자 이언 캐러더스는 “혁신은 결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이라고 말했다. 혁신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거기에 매달리는 사람이 많지 않다. 거의 대부분 실패라는 레이스를 끝까지 완주하지 못하고 포기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다이슨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그의 빛나는 성공 때문이 아니라 그가 겪은 실패 때문일 것이다. “성공이란 열정을 잃지 않고 첫 번째 실패에서 다음 실패로 계속 나아갈 수 있는 능력이다”고 윈스턴 처칠은 말했다. 다이슨은 진공청소기를 개발하면서 5127번의 시도에서 5126번의 실패를 경험했다. 그리고 ‘한 번 더’ 시도해 결국 성공했다. 숱한 실패 끝에 성공을 이룬 다이슨의 지론은 “성공은 99%의 실패로 이뤄진다”는 것이다. 그는 “직원들이 실수하게 하면 일을 빨리 배운다”며 실패를 장려한다. 디자이너이자 엔지니어이기도 한 그의 삶에서 실패는 당연한 결과다. 숱한 실패 속에 있었던 드물었던 몇 번의 성공이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 ‘다이슨’ 하면 디자인이다. 그가 개발한 진공청소기는 영국에 이어 미국 시장에서도 대성공을 거둬 “비틀즈 이후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영국 제품”이라는 찬사를 듣는다. 영국 가정의 세 집 가운데 한 집은 다이슨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영국에서 다이슨 제품은 힘이 세고 우수한 성능의 먼지 봉투 없는 진공청소기로 통한다. 하지만 다이슨 제품이 인기가 높은 이유 중에는 독특한 디자인도 한몫을 톡톡히 한다. 다이슨 제품들은 현재 런던 과학 박물관,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로테르담 보이만스반뵈닝겐 박물관, 샌프란시스코의 현대 미술관, 취리히의 디자인 박물관, 파리의 퐁피두센터, 리스본 디자인 박물관, 메트로폴리탄 예술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그리고 엘리자베스 2세가 사는 궁전에도 수십 대가 있다. 우리는 스티브 잡스를 두고 ‘엔지니어이자 아티스트’라고 말한다. 바로 스티브 잡스가 가진 심미안審美眼때문이다. 그는 평소 “디자인은 형태가 아니라 기능이다”라고 말하곤 했다. 잡스는 디자인은 장식이 아니라 제품의 작동 방식이라고 봤다. 잡스가 생각하는 위대한 제품은 “아무런 말이 필요 없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잡스에게 디자인이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것이 아니라 쉬운 것이라면, 다이슨에게 디자인은 제품 그 자체로서의 공학이다. 다시 말해 제품은 그 속에서부터 빛이 나야지 겉만 멋져서는 안 된다며 이렇게 말한다. “나는 단지 제대로 작동해야 한다고 생각할 뿐이다.”
도서관으로 가출한 사서
산지니 / 김지우 (지은이) / 2022.03.02
12,000원 ⟶
10,800원
(10% off)
산지니
소설,일반
김지우 (지은이)
일상의 스펙트럼 시리즈 8권. 질풍노도의 사춘기, 삼일 밤낮 바깥을 전전하지는 않더라도 누구나 홧김에 집을 박차고 나가는 경험을 하기 마련이다. 저자 역시 평범한 대한민국의 청소년으로서, 부모님과 싸우게 되는 날이면 종종 뛰쳐나갔다. 어디로? 도서관으로. 저자는 도서관 붙박이 소년에서 결국 사서가 된 못 말리는 도서관 마니아다. 가출마저 도서관으로 하는 사람의 모습을 한번 그려보자면, 괜히 우직한 ‘범생이’가 머릿속에 떠오른다. 저자 스스로도 자신의 이 시절을 두고 “나의 젊음은 죽었다고 하기에는 찝찝하고 살았다고 하기에는 소심했다”라 언급하지만, 사실 저자가 지금부터 우리에게 들려줄 도서관 이야기는 절대 진부하지도 지루하지도 않다. 우리가 무의식중에 가지고 있던 그곳의 이미지와는 다른 도서관의 ‘지금’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저자는 특유의 유쾌한 문장을 통해 그간 알지 못했던 도서관으로 우리를 이끈다.들어가며. 도서관을 소개합니다 책장 속에 파묻힌 어린 나 블루에 가까운 핑크, ‘도서관 옆자리’ ‘다독·필사·창작’ 군대에서 집중했던 시간 자동으로 ASMR이 깔리며 심장 박동이 안정 장서와 장소, 그리고 사람 분실물계의 스테디셀러 ‘아, 사서가 하는 일에는 수작업이 많구나’ 배산임수가 중요한 이유 ‘메이커스페이스’로 변신, 책만 읽는 곳은 옛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라! 메타버스 도서관은 어떤 모습일까? 독서진흥을 위한 다양한 행사 캐릭터 ‘강북이’와 주제가 ‘굳이가’ 저자 섭외와 강연료의 함수관계 절판된 책과 상호대차 서비스 작은도서관의 작지 않은 역동성 도서관이 다 똑같다고요? 아주 달라요! 나를 도서관으로 끌어들인 두 권의 책 희망도서 들여놓는 기준? 잠자는 책들을 깨우려면 익숙한 책 보다는 다른 종류의 책을 차라투스트라가 뭐라고 말했더라? 공공도서관을 북카페라고 이름 짓는 시대 ‘책=공부’라는 생각을 깨면 나가며. 도서관에서 탄생한 책이용자로서, 전 알바생으로서, 현 사서로서 도서관 마니아가 당신에게 건네는 지금의 도서관 이야기 가출마저 도서관으로 했던 학생은 이제 도서관으로 ‘출근’합니다 질풍노도의 사춘기, 삼일 밤낮 바깥을 전전하지는 않더라도 누구나 홧김에 집을 박차고 나가는 경험을 하기 마련이다. 저자 역시 평범한 대한민국의 청소년으로서, 부모님과 싸우게 되는 날이면 종종 뛰쳐나갔다. 어디로? 도서관으로. 이 책의 저자 김지우는 도서관 붙박이 소년에서 결국 사서가 된 못 말리는 도서관 마니아다. 가출마저 도서관으로 하는 사람의 모습을 한번 그려보자면, 괜히 우직한 ‘범생이’가 머릿속에 떠오른다. 저자 스스로도 자신의 이 시절을 두고 “나의 젊음은 죽었다고 하기에는 찝찝하고 살았다고 하기에는 소심했다”라 언급하지만, 사실 저자가 지금부터 우리에게 들려줄 도서관 이야기는 절대 진부하지도 지루하지도 않다. 우리가 무의식중에 가지고 있던 그곳의 이미지와는 다른 도서관의 ‘지금’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저자는 특유의 유쾌한 문장을 통해 그간 알지 못했던 도서관으로 우리를 이끈다. 사서는 대체 뭘 하냐구요? 사서란 어떤 직업인가. 만약 고요한 열람실의 침묵 속에서 도서 대출을 돕는 장면만을 상상했다면 이는 큰 오산이다. 도서 대출반납을 기계가 대신하고 있다는 것쯤은 최근에 도서관을 한 번이라도 방문한 적이 있다면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사서들은 실제로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저자는 주로 행사에 관련된 업무를 맡았다. 도서관에서 주최하는 행사를 기획하고 개최한다. 저자와의 만남을 독자에게 선사하기 위해 열심히 연락을 돌리고 스케줄을 조율한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도 운영했다. 도서관 마스코트와 주제가를 만들기도 하며, 대학생과 함께하는 서포터즈 활동을 이끌기도 한다. 이것만 보아도 알 수 있듯, 사서의 일은 정적이기는커녕 꽤나 다이내믹하다. 현직 사서인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도서관의 NPC 정도로 여기던 사서. 그들의 진짜 일상을 만나본다. 도서관은 공부하러 오는 곳이 아닙니다 도서관에 ‘놀러’오세요 도서관에 대한 추억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서가에서 책을 골라 읽거나 특히 책상에 앉아 시험공부를 하던 기억을 떠올린다. 누군가에게 도서관은 ‘공부’라는 시련과 고통의 기억이라는 뜻이다. 실제로 도서관에 대해 검색해 보면 그 도서관에 조성된 학습 환경은 이용자의 평가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 어느새 도서관은 공부로 대표되는 이미지를 가지게 된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강조한다. 도서관은 공부하는 곳이 아닌, 노는 곳이라고. 도서관은 그 어느 기관보다 이용자 친화적인 공간이다. 주말에도 문을 활짝 열고 각 도서관과의 연계를 통해 이용자에게 최대한의 편리함을 제공한다. 그리고 최근 많은 도서관 관계자들은 도서관이 ‘책 빌려주는 공간’ 혹은 ‘공부하는 공간’이라는 단순한 이미지를 벗어나,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레이저 커팅기, 재단기, 머그프레스, 우드버닝기와 같은 도구부터 웹툰용 태블릿에 유튜버를 위한 1인 미디어실까지 이용자가 다양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메이커스페이스’는 현 도서관 트렌드의 핵심 중 하나이다. 3D프린터로 나만의 피규어를 만들거나 태블릿으로 메신저 이모티콘을 만드는 도서관을, 알고 이용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이 글을 읽고 도서관에 대해 다시 보게 되었다면, 이번 주 주말엔 도서관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 ‘일상의 스펙트럼’은 다채로운 빛깔로 분해되는 일상을 담은 에세이 시리즈입니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내면의 만족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일과 삶을 이야기합니다.도서관에 대한 기억은 다들 하나쯤 있을 것이다. 도서관은 동네마다 있고, 엄마 손에 이끌려서든 시험공부를 위해서든 시간을 떼우기 위해서든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을 방문한다. 그렇지만 이 공간의 이모저모를 모두 즐기는 사람은 드물다. 아날로그를 찾는 사람들에게 이 도시가 스팸메일만 쌓여 있는 회사 메일함이라면 도서관은 옆자리 동료가 준 손편지 같을 것이다. 이런 분들은 책을 읽는 태블릿PC에 넘기는 디스플레이 효과를 추가하고 책 향수를 뿌린다. 저자 섭외는 보통 출판사에 연락해서 작가의 메일주소를 받은 뒤 연락을 주고받는다. 연락처를 구하지 못하여 작가에게 메시지를 보내려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가입해서 SNS로 소통을 시도한 적도 있다. 요즘은 대부분 출판사 선에서 해결된다. 문학청년에게 사서라는 직업은 덕업일치의 삶을 선물하니 사실 최애 작가와의 대화는 업무라고 하기에 너무도 달콤하다.
실전에 강한 아이로 키우는 법
웅진리빙하우스 / 모리카와 요타로 (지은이), 박현주 (옮긴이) / 2018.09.10
14,000원 ⟶
12,600원
(10% off)
웅진리빙하우스
육아법
모리카와 요타로 (지은이), 박현주 (옮긴이)
실전에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수험생이 직접 체험한 뒤, 그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일본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된 ‘OK 라인 트레이닝’을 상세하게 담았다. 일본 정상급 스포츠 스타들의 멘탈 트레이닝을 전담해온 저자는, ‘여기까지 할 수 있으면 OK’라는 뜻의 ‘OK 라인’을 활용해 긴장되는 상황에서 감정과 행동을 똑똑하게 분리하는 법, 자신감을 높이고 실전력을 키우는 전략 등 효과 만점 솔루션을 상세히 들려준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8가지 일상 훈련법, ‘OK 라인 트레이닝’을 먼저 체험하고 달라진 어린이·청소년들의 생생한 사례 등 부모는 물론 일선 현장의 교사와 지도자들을 위한 팁이 알차게 담겨 있다. 이젠 애꿎은 자녀를 타박할 필요도, 엄마 혼자 머리를 싸매고 고민할 필요 없다. ‘OK 라인 트레이닝’과 함께라면 오늘부터 우리 아이도 ‘실전에 강한 아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PART 1) 실전에서 긴장하는 우리 아이, 무엇이 문제일까? 실전에 강한 사람은 긴장하지 않을까? 긴장은 나쁜 것이 아니야! 감정을 알아야 멘탈도 강해진다 감정을 이해하는 훈련 1 | ‘왜?’ 트레이닝 감정에는 좋고 나쁨이 없어요 사례 | 약한 상대를 만날 때마다 본래 실력이 나오지 않아요 우리 아이, 감정을 가두고 있진 않은가요? 감정을 이해하는 훈련 2 | ‘아이와 함께하는 ‘감정 맞히기’ 퀴즈 감정을 이해하는 훈련 3 | 감정 평가 시트 함께 써보기 우리 아이 감정 바로 알기 ⓛ 감정 일기 쓰기 긍정적인 생각이 오히려 실전을 망친다? 우리 아이 감정 바로 알기 ② 감정 떠올리기 사례 | 잘 풀리지 않으면 바로 포기해버려요 우리 아이 감정 바로 알기 ③ 멘탈 시트 활용하기 사례 | 긴장을 나쁜 것이라 생각하고 두려워해요 PART 2) 긴장을 즐기는 방법은 따로 있다 감정과 분리된 행동을 시작해요 ‘긴장하는 나’를 위해 ‘OK 라인’을 세우자 사례 | 무슨 일에 대해서든 소극적이고, 긴장하는 순간을 회피하고 있어요 부끄러움에 익숙해지면? 긴장에도 익숙해진다! 긴장에 익숙해지는 훈련 | 부끄러움으로 긴장에 익숙해지자 우리 아이의 ‘OK 라인’, 너무 높은 것은 아닐까? 감정의 감도를 높이는 훈련 | 해냈다면 기뻐하는 습관을 들이자 사례 | ‘의욕이 없는’ 자신을 자꾸 책망합니다 아이의 감정, 허용치를 높여주세요 PART 3) OK 라인’으로 우리 아이 자신감 쑥쑥 올려주기 지금 이 ‘OK 라인’, 누구를 위한 것인가요? 너무 높은 ‘OK 라인’, 아이의 자신감을 앗아 갑니다 최상의 ‘OK 라인’은 대화에서 시작된다 사례 | 학교에 가는 것이 무서워졌어요 레벨을 올리는 타이밍,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부모가 함께 하면 트레이닝 효과가 2배! 자신만의 ‘OK 라인’, 때로는 삶의 태도가 됩니다 사례 | 라이벌을 지나치게 의식해서 OK를 보낼 수 없어요 ‘OK 라인’은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것부터 사례 | 본질에서 벗어난 OK 라인을 설정하고 있어요 PART 4) ‘OK 라인’으로 자신 있게 목표 달성하기 장기적인 목표에도 적용할 수 있어요 ‘OK 라인’으로 현실과 맞서는 힘을 길러주세요 목표와 현실의 차이가 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측하는 힘을 키우는 훈련 | 처음 하는 일에 도전하기 ‘노력했으니 됐어’라는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좋아하는 것’ vs ‘하지 않는 것’ ‘하기 싫다’를 ‘하고 싶다’로 바꾸는 엄마의 노하우 다음 목표를 그려 나가도록 도와주세요 사례 | 목표를 이룬 후 갈 곳을 잃어버렸어요 PART 5) 부모님을 위한 효과 만점 노하우 때로는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할 기회도 필요합니다 사례 | 행동이 감정에 지배당하고 있어요 아이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여주세요 아이를 칭찬하는 훈련 1 | ‘칭찬해준 일’ 리스트 만들기 아이를 칭찬하는 훈련 2 | 아이와 함께하는 20분 마라톤 아이의 말을 공감하며 들어주세요 아이에게 중요한 것은 ‘부모님’의 칭찬입니다 부모님도 스스로에게 ‘OK 사인’을 보내주세요 사례 | 아이에게 너무 엄격한 요구를 합니다 나가는 말“평소에는 잘하는데 시험만 보면 그 실력이 안 나와요” “중요한 대회 전날이면 ‘멘붕’에 빠져버려요” “실전에서 생각대로 안 풀리면 곧바로 포기해요” 시험, 대회, 시합… 이상하게 실전에만 가면 작아지는 우리 아이, ‘OK 라인’ 하나면 해결된다! 평소에는 잘하는데 이상하게 ‘실전’에만 나가면 무너지는 아이들이 있다. 각종 시험이나 대회, 시합이 다가올수록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거나, 실전에서는 본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다. 실력만 보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데다 당사자는 열심히 노력하는데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니, 지켜보는 부모는 안타깝고 속상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실전에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수험생이 직접 체험한 뒤, 그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일본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된 ‘OK 라인 트레이닝’을 상세하게 담았다. 일본 정상급 스포츠 스타들의 멘탈 트레이닝을 전담해온 저자는, ‘여기까지 할 수 있으면 OK’라는 뜻의 ‘OK 라인’을 활용해 긴장되는 상황에서 감정과 행동을 똑똑하게 분리하는 법, 자신감을 높이고 실전력을 키우는 전략 등 효과 만점 솔루션을 상세히 들려준다. 또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8가지 일상 훈련법, ‘OK 라인 트레이닝’을 먼저 체험하고 달라진 어린이·청소년들의 생생한 사례 등 부모는 물론 일선 현장의 교사와 지도자들을 위한 팁이 알차게 담겨 있다. 이젠 애꿎은 자녀를 타박할 필요도, 엄마 혼자 머리를 싸매고 고민할 필요 없다. ‘OK 라인 트레이닝’과 함께라면 오늘부터 우리 아이도 ‘실전에 강한 아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실전에 약한 우리 아이, 대체 뭐가 문제일까?”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 문제는 ‘긴장’이 아니다! 실전에 강한 사람은 결코 긴장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다. 실전에 강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긴장해도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가’ 여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무리 노력했어도 자신이 하지 못했던 일만 의식한다. 이것은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긴장하는 스스로와 마주했을 때 “할 수 있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따라서 실전에 강해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먼저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깨닫고 인정하는 태도다. 그런 다음 ‘감정과 분리된’ 행동이 있어야 한다. 감정과 분리된 행동을 한다는 것은, 그 감정을 그대로 느끼면서 ‘지금의 내가 확실하게 할 수 있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긴장했으니 안 할래”, “무서우니 못 하겠어”가 아니라 “긴장했지만 이건 해야 해”, “무섭지만 잘할 수 있어”가 가능해진다. ‘OK 라인 트레이닝’으로 자신감은 쑥쑥, 실전력은 팍팍! ‘감정’과 ‘행동’을 분리하는 33가지 지침부터 일상에 적용하는 8가지 훈련법까지, ★ 우리 아이 실전력 200% 올리는 법 ★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OK 라인’이다. ‘OK 라인’이란, 긴장한 상태에서도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수준을 말한다. 저자는 아이 스스로 설정한 ‘OK 라인’을 달성하고, ‘두렵고 떨렸지만 내가 해냈어!’라는 성취감과 자기긍정감을 경험하는 것이야말로 실전력을 높이는 강력한 엔진이 된다고 강조한다. 책 곳곳에는 아이 수준에 꼭 맞는 ‘OK 라인’을 설정하고 실천하는 법, ‘OK 라인’의 레벨을 올릴 최상의 타이밍, 장기적인 목표에 ‘OK 라인’을 적용하는 노하우 등 ‘OK 라인 트레이닝’ 전반에 대한 상세한 가이드가 33가지 레슨과 함께 펼쳐진다. 또 실전에 약한 아이를 평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아이의 감정과 성취감을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은지, 양육 과정에서 노력과 결과 중 정말로 중시해야 하는 것은 어느 쪽인지 등 평소 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에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왜? 트레이닝’, ‘아이와 함께하는 감정 맞히기 퀴즈’, ‘멘탈 시트 활용하기’, ‘예측하는 힘을 키우는 훈련’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용도 만점 훈련법 8가지를 소개한다. “‘OK 라인 트레이닝’ 덕분에 이렇게 달라졌어요!” 초등학생부터 수험생까지 먼저 체험하고 달라진 11명의 생생한 사례 엿보기 자녀가 실전에서 약한 모습을 보일 때, 부모들은 ‘우리 아이만 이런 것은 아닐까?’라는 고민에 빠진다. 이 책은 ‘OK 라인 트레이닝’을 통해 달라진 11명의 사례를 소개해 독자들이 참고할 수 있게 했다. 약한 상대를 만나면 오히려 실력이 나오지 않아 탈락하던 12세 테니스 선수, 생각한 대로 잘 풀리지 않으면 바로 포기해버렸던 13세 축구 선수, 도무지 집중을 못해 ‘15분 동안 집중’이라는 OK 라인에서 시작한 고3 수험생, 라이벌을 지나치게 의식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던 중학생 등 다양한 사례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OK 라인 트레이닝’과 함께라면 이제 우리 아이도 변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긴장’과 ‘실패’는 한데 묶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둘은 본래 결코 같은 뜻이 아닙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많은 사람들이 ‘긴장한다=실패한다=나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긴장해서 말을 제대로 못했다’, ‘긴장해서 믿을 수 없는 실수를 저질렀다’같이, ‘과거에 긴장해서 실패한 경험’에 의해 긴장과 실패가 한 세트가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긴장은 좋지 않은 거야’라는 어른들의 믿음은 아이들에게도 전파됩니다. 게다가 아이에게 긴장해서 실패한 경험이 있으면 더더욱 ‘긴장=나쁜 것’이라고 믿기 쉽습니다._ ‘실전에 강한 사람은 긴장하지 않을까?’ 중에서 솟아오르는 감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실전에서 그 감정이 어떤 것인지 스스로 느낄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대화를 통해 아이가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여기서 자칫 하기 쉬운 실수는, 아이가 ‘두근두근 뛰었다’라고 말했는데 그것을 “긴장했구나!”처럼 부모가 다른 말로 바꿔서 말하는 것입니다._ ‘감정을 알아야 멘탈도 강해진다’ 중에서
원현준묘지명 (해서)
서예문인화 / 배경석 지음 / 2010.11.01
10,000원 ⟶
9,000원
(10% off)
서예문인화
소설,일반
배경석 지음
원현준묘지명에 대하여 원현준묘지명 확대전문 원현준묘지병개명 원촌의 부 해설 색인
북한학자 조희승의 임나일본부 해부
도서출판 말 / 조희승 (지은이), 이덕일 / 2019.08.01
18,000원 ⟶
16,200원
(10% off)
도서출판 말
소설,일반
조희승 (지은이), 이덕일
2012년 북한에서 발간한 북한역사학자 조희승의 저서 <임나일본부 해부>에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이 각주와 해제, 그리고 일본 고대 유적지 답사 사진을 추가해서 만든 책이다. 조희승은 일본의 임나일본부설(남부조선지배론)은 조선침략 구실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일본군 참모본부가 주도하여 만든 사이비 학설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의 핵심 내용은 일본과 한국의 강단사학자의 주장과는 달리 임나는 가야가 아니라 가야가 일본 땅에 세운 소국이라는 것이다.그런데 《임나일본부》설의 제창자들은 자기의 자주적인 국권을 가지고 오래 동안 존재한 가야국에 기내 야마또정권이 4세기 중말엽경으로부터 6세기 중엽 사이의 200년간이나 《미야께》를 설치하고 식민지 지배하였던 것으로, 이 《미야께》는 후세의 조선총독부와 근사한 정치적 성격과 권능을 가졌던 것으로 외곡 날조하였던 것이다. 《임나일본부》에 관한 문헌적 근거는 바로 이 《일본서기》가 유일무이한 것이다. 조선의 세 나라에 대하여 쓴 력사책들인 《삼국사기》, 《삼국유사》에도 또 당시의 금석문들에도 미야께에 대한 기록은 없다. 《일본서기》의 기록에 근거하여 없는 사실을 조작한 여기에 근대일본의 죄행이 있다.1868년 명치유신으로 불리우는 불철저한 부르죠아 혁명과 더불어 조선침략의 길에 나선 일본은 조선과 대륙침략의 구실로서 력사학을 택하였다. 그들은 조선침략구실의 리론적 근거로서 《일본서기》의 기사를 과대확장하여 그럴듯한 학설을 만들 것을 착안하였다. 이렇게 창출된 것이《임나일본부》설이였다. 《동조동근》론은 장차 《내선일체》론으로 번져지게 될 사상적, 리론적 기초가 된 사이비학설이였다. 《동조동근》론에 《임나일본부》설이 깔려있다는 것은 물론이다. 20세기 초 일제에 의한 조선강점이 현실화된 시점을 전후하여 《동조동근》론이 미친 듯이 선전되였다. 광기어린 《동조동근》론의 앞장에 선 것이 바로 일본의 어용사가들이였다. 1장 가야력사개관· 10 1. 금관가야국· 23 2. 고령대가야 · 34 2장 《임나일본부》설의 조작과 실재여부· 42 1. 《임나일본부》설의 조작과 그 해독성 · 43 《임나일본부》설의 조작경위 · 44 《동조동근》론의 대두· 54 《동조동근》론의 해독성 · 65 조선민족성의 이모저모 · 81 2. 《임나일본부》는 조선에 있었는가 · 95 불청객들의 조선고고학 《연구》· 95 세상을 경악케 한 고분 도굴자들의 《공적》· 97 패망 후에도 고집하는 《임나설》· 112 3. 《임나일본부》설 재검토의 시작 · 124 3장 《임나일본부》설의 파탄· 132 1. 야마또정권의 서부일본통합시기 · 135 다이센, 곤다야마고분의 축조시기· 140 기마풍습의 전래시기· 144 4~5세기 일본렬도의 사회경제적 단계 · 145 2. 광개토왕릉비문에 나오는 《왜》· 149 릉비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 149 릉비에 나오는 왜의 정체 · 154 3. 백제칠지도 · 166 4. 에다 후나야마고분 · 172 5. 전방후원, 전방후방분 · 180 4장 《임나일본부》는 기비지방에· 187 1. 조일학술토론회 · 188 2. 《임나일본부》의 위치· 196 《임나설》 해결의 열쇠 · 196 기비 가야국과 가야씨 · 203 기노죠산성과 《우라》· 215 《모모따로》 전설 · 229 기비 시라기(신라) · 241 기비의 구다라(백제)와 고마(고구려)· 247 3. 《임나일본부》의 정체 · 253 해제_일본군 참모본부가 창시한 임나일본부설
약, 바르게 제대로
봄이다프로젝트 / 김재송 (지은이) / 2024.11.01
20,000
봄이다프로젝트
취미,실용
김재송 (지은이)
질병의 치료를 위해, 아니면 조금 더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거의 모든 사람들이 매일 약을 먹거나 약을 사용한다. 하지만 우리는 약을 정말 잘 쓰고 있는 걸까? 누군가는 시도때도 없이 약을 찾고, 누군가는 약 먹는 게 질색이라 꼭 먹어야 하는 약도 무시한다. 서랍 속에 굴러다니는 몇 년 지난 약은 먹어도 되는지, 시간 맞춰 먹어야 하는 약을 놓쳤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하지만 약에 대한 궁금증은 약사에게 물어봐서 답을 들어야 한다. 인터넷 검색을 해서 찾아볼 일이 아니다. 이 책은 약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복약 상담의 실제 사례를 통해 더 올바른 약 복용의 기본을 전달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김재송 약사가 짚어주는 바른 약 사용을 위한 기본 상식! 알면 약이 되고, 모르면 독이 되는 바른 약 상식을 정리해보자.추천사 들어가는 말 1부 약에 대한 기본 상식 1장 약은 왜 꼭 물과 함께 먹어야 할까? 2장 약의 모양이 다양한 이유 3장 약 먹는 시간, 꼭 지켜야 할까? 4장 일반의약품 vs 전문의약품 5장 알약 공포증 6장 약물 오남용의 심각성 7장 약의 부작용 8장 약 복용을 놓쳤을 때 대처 방법 9장 약 먹을 때 피해야 할 음식이 있다 10장 의약품과 의약품의 상호작용 11장 의약품 설명서에서 이것만은 챙기자 12장 의약품 보관 방법과 유효기한, 꼭 지켜야 할까? 13장 사용하지 않는 의약품을 폐기하는 방법과 그 이유 14장 일반인이 잘 모르는 약학 용어 15장 인간은 누구나 실수한다 16장 신약이 탄생하기까지 17장 약의 진짜 이름 : 오리지널 약과 제네릭 약의 바른 이해 2부 연령별, 상황별 약 복용 시 주의할 점 1장 어린이가 약을 복용할 때 주의할 점 2장 임산부가 약을 복용할 때 주의할 점 3장 고령의 환자가 약을 복용할 때 주의할 점 4장 수술이나 시술을 앞둔 환자의 약 복용 5장 건강검진을 앞둔 사람의 약 복용 6장 암 환자가 꼭 알아야 할 항암제의 기본 사항 3부 약사에게 물어보고 싶은 바로 이것 1장 집에 두는 상비약, 지혜롭게 구비하자! 2장 언제나 고민되는 건강기능식품 4부 이런 약은 이렇게 대우하자 _ 외용제의 올바른 사용법 5부 나의 이야기 _ 병원약사의 보람과 기쁨, 그리고 고단함 사이 각주 및 참고자료 약에 대한 궁금증은 약사에게 물어봐서 바른 답을 들어야 한다. 인터넷 검색을 해서 사람들의 경험을 들어볼 일이 아니다!! _ 약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관리를 확실하고 깔끔하게 정리한 책 질병의 치료를 위해, 아니면 조금 더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거의 모든 사람들이 매일 약을 먹거나 약을 사용한다. 하지만 우리는 약을 정말 잘 쓰고 있는 걸까? 누군가는 시도때도 없이 약을 찾고, 누군가는 약 먹는 게 질색이라 꼭 먹어야 하는 약도 무시한다. 서랍 속에 굴러다니는 몇 년 지난 약은 먹어도 되는지, 시간 맞춰 먹어야 하는 약을 놓쳤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하지만 약에 대한 궁금증은 약사에게 물어봐서 답을 들어야 한다. 인터넷 검색을 해서 찾아볼 일이 아니다. 이 책은 약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복약 상담의 실제 사례를 통해 더 올바른 약 복용의 기본을 전달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김재송 약사가 짚어주는 바른 약 사용을 위한 기본 상식! 알면 약이 되고, 모르면 독이 되는 바른 약 상식을 정리해보자! _ 약은 왜 꼭 물과 함께 먹어야 할까? _ 약의 모양은 왜 각각 다를까? _ 약 먹는 시간, 꼭 지켜야 할까? _ 일반의약품 vs 전문의약품, 어떤 차이가 있을까? _ 약물 오남용, 생각보다 심각하다 _ 약의 부작용, 미리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_ 약 복용을 놓쳤을 때 이렇게 대처하라 _ 약 먹을 때 피해야 할 음식이 있다 _ 의약품 vs 의약품의 상호작용, 꼭 기억해두어야 한다 _ 의약품 설명서에서 이것만은 챙기자 _ 의약품 보관 방법과 유효기한, 꼭 지켜야 할까? _ 사용하지 않는 의약품 폐기, 꼭 이렇게 해야 하는 이유 _ 일반인이 잘 모르는 약학 용어, 이것만은 알아두자. _ 타이레놀? 이 약의 진짜 이름은 뭘까? _ 어린이가 약을 복용할 때 주의할 점은? _ 임산부가 약을 복용할 때 주의할 점은? _ 고령의 환자가 약을 복용할 때 주의할 점은? _ 수술이나 시술을 앞둔 환자의 약 복용, 이렇게 하는 이유는? _ 건강검진을 앞뒀다, 매일 먹어야 하는 심장약은 어떻게 해야 할까? _ 암 환자가 꼭 알아야 할 항암제의 기본 사항은 기억, 기억, 기억해두자! _ 집에 두는 상비약, 지혜롭게 구비하자!음료수를 먹고 싶다면 약과 동시에 섭취하지 말고, 약물 복용 2시간 전이나 2시간 후에 마시도록 하자. 그것이 약물과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약은 충분한 양의 물(약 200ml)과 함께 복용하도록 하자. 다시 말하지만 커피, 콜라, 과일주스, 우유, 유제품 등 다른 음료수와 동시 복용을 피하고, 약을 복용할 때는 반드시 술을 금해야 한다. 물 이외의 음료수(유제품, 콜라, 에너지드링크, 오렌지주스, 커피 등)는 의약품의 흡수를 지연시킨다. 약이 우리 몸속에 들어오면 먼저 장에서 ‘흡수’되고, 혈류를 타고 몸 전체에 퍼져서 약물이 효과를 나타내야 하는 부위에 도달하는 ‘분포’를 거친다. 혈류로 운반되기 전 장벽을 통과해 간으로 이동하고 주로 간에서 ‘대사’되어 약효가 없는 물질이 되거나 약효가 있는 성분으로 변환된다. 마지막으로 소변, 대변, 땀 등을 통해 몸밖으로 ‘배설’되는 과정을 겪고 약은 일생을 마치게 된다. 이러한 흡수, 분포, 대사, 배설 과정 모두가 약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약물이 몸속에서 겪는 흡수·분포·대사·배설의 과정 가운데 약물의 손실을 최소화하거나 직접적으로 목표 조직에 적용하기 위해서 수많은 연구진이 노력해왔고, 그 결과물이 바로 다양한 투여 방법(투여 경로)과 제형이다. 약의 제형적 특성을 유지하려면 원래 알약 그대로 복용해야 한다. 알약이 크다고 자르거나 가루로 분쇄하면 그 특성이 사라진다. 그러나 알약 가운데 음각으로 분할선이나 십자 모양이 새겨져 있다면 분할이 가능하다.
우먼 인 윈도
비채 / A. J. 핀 (지은이), 부선희 (옮긴이) / 2019.09.03
15,800원 ⟶
14,220원
(10% off)
비채
소설,일반
A. J. 핀 (지은이), 부선희 (옮긴이)
광장공포증 때문에 집 밖으로 한 발짝도 나올 수 없는 애나. 다양한 향정신성 약물과 술, 이웃들을 훔쳐보는 ‘떳떳하지 못한’ 취미로 이루어진 그녀의 일상은 건너편 집에 러셀 가족이 이사오면서 엉망진창이 된다. 바로 그 집에서, 애나가 지켜보는 가운데, 살인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애나는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지만 그 말을 믿어주는 사람은 없다. 경찰은 그 집에서 아무도 죽지 않았다고 말한다. 애나의 기억은 진실일까? 아니면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약물이 만들어낸 환각일까? <뉴욕타임스> 1위, 40주 베스트셀러! 전세계를 홀린 초대형 스릴러, 드디어 한국 상륙! “그날 내가 본 것은 정말로 살인사건이었을까?” 광장공포증 때문에 집 밖으로 한 발짝도 나올 수 없는 애나. 다양한 향정신성 약물과 술, 이웃들을 훔쳐보는 ‘떳떳하지 못한’ 취미로 이루어진 그녀의 일상은 건너편 집에 러셀 가족이 이사오면서 엉망진창이 된다. 바로 그 집에서, 애나가 지켜보는 가운데, 살인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애나는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지만 그 말을 믿어주는 사람은 없다. 경찰은 그 집에서 아무도 죽지 않았다고 말한다. 애나의 기억은 진실일까? 아니면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약물이 만들어낸 환각일까? 2018년, 출간과 동시에 <뉴욕타임스> 1위로 뛰어올라 지금도 40주째 베스트셀러 목록을 굳건히 지키는 소설 《우먼 인 윈도》가 출간되었다. 제한된 배경과 매혹적인 캐릭터, 고도의 긴장감, 적절하게 숨겨진 복선들과 겹겹의 반전까지… 좋은 스릴러의 요건을 고루 갖춘 《우먼 인 윈도》는 전세계 41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고, 미국은 물론 유럽과 북유럽,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연일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길리언 플린, 스티븐 킹, 루이즈 페니 등 선배 작가들이 먼저 알아보고 추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에이미 애덤스, 게리 올드먼, 줄리언 무어가 주연한 영화 <우먼 인 윈도>가 2020년 5월 개봉 예정이다. 기억해내야 해, 생각해내야 해! 나는 이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니까. “당신들은 내가 상상한 거라 말하죠. 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나는 미치지 않았어. 내가 본 게 무엇인지는 내가 알아.” 이웃을 엿보는 애나의 모습으로 소설은 시작된다. 한때 정신의학을 공부하고 아동심리상담사로 활약했지만, 지금 그녀는 극심한 광장공포증을 앓아 집 밖에 나갈 수 없는 신세다. 매일같이 이웃들의 일상을 훔쳐보고 촬영하고 구글링하는 애나의 또다른 일과는 비슷한 처지의 다른 환자들에게 채팅으로 상담을 해주는 것이다. 온라인으로 식품을 주문하고 의약품을 배달받을 수 있는 방법을 매뉴얼로 정리해 보내주기도 하고, 증상에 맞는 항우울제를 추천하기도 한다. 어느 날, 건너편 집에 러셀 가족이 이사오자 애나의 관심은 극대화된다. 엄마, 아빠, 아이로 구성된 러셀 가족은 지금은 별거 중이지만 한때 애나의 것이었던 완벽한 가족을 꼭 닮았다. 러셀 부인과 아들 이선에게 어렵사리 마음을 열기도 했다. 그 집에서 러셀 부인이 칼에 찔려 쓰러지기 전까지는. 애나는 살인사건을 목격했다고 주장하지만 경찰은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말한다. 모든 게 그녀의 머릿속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그녀가 보고 있던 스릴러 영화와 복용하던 약물이 맞물려 일으킨 환각일 뿐이라고. 미국 뉴욕타임스, 아마존, 영국 선데이타임스 1위 21세기의 히치콕, 베스트셀러의 역사를 새로 쓰다! 《우먼 인 윈도》는 옛것과 새것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소설이다. 우선, 집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된 주인공이 이웃을 염탐한다는 시작부터가 히치콕의 영화 <이창(Rear Window)>을 연상케 한다. 주인공 애나가 종일 틀어놓는 영화들은 대부분 히치콕 혹은 히치콕을 모방하고 오마주한 옛 필름누아르이다. (‘애나 폭스의 영화들’을 권말부록으로 정리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애나의 집과 러셀 가족의 집이라는 극도로 제한된 배경, 연극을 보는 듯 수직과 수평으로만 이동하는 시선 역시 히치콕적이다. 그러나 스티븐 킹이 지적한 바와 같이 히치콕과 필름누아르라는 토대 위에 쌓아올린 이 이야기는 온전히 작가 A. J. 핀만의 것이다. 자신의 눈으로 보았지만 믿을 수 없는 이웃집의 살인, 본 적은 없지만 마음을 열 수 있는 온라인상의 사람들, 애나가 집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된 계기인 ‘그 사건’…. 이렇게 오프라인(창문)의 풍경과 온라인의 삶, 애나의 시선으로 바라본 과거가 소설의 세 축을 이루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보물찾기를 하듯 작가가 곳곳에 숨겨둔 복선과 한 번의 놀람으로 그치지 않는 겹겹의 반전은 결말을 알고 나서도 몇 번이고 앞으로 돌아가 다시 읽게 한다. 서로 다른 이야기처럼 흘러가던 세 축이 소설 후반부에서 철컥, 하고 맞물리며 마지막을 향해 휘몰아칠 때의 속도감 역시 일품이다. 길리언 플린, 스티븐 킹, 루이즈 페니 등 쟁쟁한 선배 작가들의 찬사가 결코 아깝지 않다.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싸우는 우리 중 대부분은 집에 묶여 있다. 밖에 있는 더럽고 복잡한 세상으로부터 숨어 있다. 나는 드넓은 하늘, 끝없는 수평선, 단순한 노출, 야외에 있다는 미칠 것 같은 스트레스로부터 숨어 있다. 의사로서, 나는 환자가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환경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병원에서도 마찬가지로 얘기한다. 환자로서의 나는 (이편이 맞는 말이리라) 광장공포증이 내 삶을 망가뜨렸다고 말하는 대신, 차라리 내 삶이 되었다고 말할 것이다. 지금과 똑같은 일이 지금과 똑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적이 있다는 사실을 뇌 한구석 어딘가가 기억해낸다. 낮은 파동의 목소리들이 기억난다. 머릿속에서 이상한 단어들이 맑고 선명하게 튀어오른다. ‘넘어졌어요, 동네 사람들, 아무도, 미쳤어’와 같은 단어들. 하지만 이번에는, 아무도 없다.
신화 속 무법자 2
길찾기 / 박제후 (지은이), ICE (그림) / 2019.09.05
10,000원 ⟶
9,000원
(10% off)
길찾기
소설,일반
박제후 (지은이), ICE (그림)
신화가 살아 숨쉬는 올림포스로 전생한지도 10년째. 예언대로 세계에는 멸망이 닥쳐오고… 멸망에 대처하기 위해 신들은 각자의 속마음을 숨긴 채 인세를 탐색한다. 펠레우스는 신들의 속셈을 알아차리지만 당장은 힘이 없어 숨죽이고 있는 신세. 한편, 어떤 신들은 전력을 늘리기 위해 펠레우스를 꼬드기려 하는데...1. 헤스티아의 축복 8 2. 저 왕자가 좋아요 703. 사냥 대회 1224. 무지게이 신 이리스 1665. 스파르타의 여왕 2306. 신앙이란 어떻게 무너지는가 2627. 해적의 본거지 3098. 오염된 해적의 본거지 336신화가 살아 숨쉬는 올림포스로 전생한지도 10년째. 예언대로 세계에는 멸망이 닥쳐오고…멸망에 대처하기 위해 신들은 각자의 속마음을 숨긴 채 인세를 탐색한다. 펠레우스는 신들의 속셈을 알아차리지만 당장은 힘이 없어 숨죽이고 있는 신세. 한편, 어떤 신들은 전력을 늘리기 위해 펠레우스를 꼬드기려 하는데...- 주요 등장인물 -펠레우스이세계 전이된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성. 이세계로 전이된 후 10년 간 생활하다 과거로 회귀, 덕분에 앞일을 대강이나마 알고 있다. 신들이 파놓은 함정을 요리조리 회피하며 빠져나가려 무진 애를 쓰고 있다. 아탈란테아르테미스의 마수에서 탈출한 영웅. 펠레우스와는 이상하게 마음이 맞아 행동을 함께하고 있다. 아르테미스의 파멸을 보며 신들의 행동에는 무언가 숨겨진 비밀이 있다는 걸 눈치챘다.
돈
문학동네 / 펠릭스 마틴 (지은이), 한상연 (옮긴이) / 2019.09.09
0
문학동네
소설,일반
펠릭스 마틴 (지은이), 한상연 (옮긴이)
인류 최고의 발명품, '돈'의 역경 어린 역사. 우리가 익히 안다고 믿었던 돈의 역사를 기술하며 이를 바탕으로 사회와 경제, 그리고 점점 이해 불가한 것이 되어가는 금융과 경제정책, 세계경제가 모색해야 할 길을 제시한다. 화폐는 기발하고 탁월한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화폐는 양립하기 어려워 보이는 '안정'과 '자유'를 모두 주겠다고 약속하며 사회의 경제적 위험을 체계적으로 분배했고 그럼으로써 사회적 이동이 가능해진 동시에 사회는 무정부주의적 위험에 빠지지 않는 안정을 구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는 화폐에 관한 오래된 오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경제학은 나날이 추상화되어 실제 경제에서 멀어졌다. 펠릭스 마틴에 따르면 화폐는 물물교환을 대체하는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사회적 기술이고, 화폐의 핵심은 신용이다. 그는 그동안 거시경제학이 간과한 화폐·은행·금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제를 제대로 바라보려면 화폐부터 다시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고대 역사와 사상, 중세와 근대의 화폐 정책 및 군주의 역할, 은행의 탄생, 로크의 사상이 화폐를 보는 관점에 끼친 영향은 물론 케인스, 월터 배젓, 래리 서머스 등 여러 경제학자의 시각을 두루 기술하며 전혀 새로운 각도에서 돈을 바라보게끔 안내한다.1 화폐란 무엇인가? 2 화폐의 척도 3 에게 문명, 경제적 가치를 발명하다 4 화폐 주권과 화폐 반란 5 화폐 이익집단의 탄생 6 은행의 탄생 7 화폐 대타협 8 로크가 경제에 미친 영향 9 거울나라의 화폐 10 회의론자의 전략 11 존 로의 천재성과 솔론의 지혜 12 화폐를 잊은 경제학 13 경제학의 과오 14 글로벌 은행 시스템 개혁 15 가장 과감한 조치가 가장 안전한 조치다 16 화폐는 사회적 기술이다 주 참고문헌 “돈에 대한 책을 딱 한 권만 읽고 싶다면 바로 이 책이다. 가장 읽기 쉬우면서 흥미진진하다.” _장하준 돈이란 무엇이고 신용이란 무엇인가? 화폐는 국가만 발행할 수 있는 걸까? 금융위기에 세금을 투입하는 것은 정당한가? 위험은 사회가 부담해야 하는가,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가? 화폐의 핵심은 물물교환의 대체가 아니라 ‘양도 가능한 신용’이다! 화폐는 단순한 사물이 아니라 사회적 기술이다! 돈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면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도 극적으로 달라진다. 인류 최고의 발명품, ‘돈’의 역경 어린 역사! 『돈』은 우리가 익히 안다고 믿었던 돈의 역사를 기술하며 이를 바탕으로 사회와 경제, 그리고 점점 이해 불가한 것이 되어가는 금융과 경제정책, 세계경제가 모색해야 할 길을 제시한다. 화폐는 기발하고 탁월한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화폐는 양립하기 어려워 보이는 ‘안정’과 ‘자유’를 모두 주겠다고 약속하며 사회의 경제적 위험을 체계적으로 분배했고 그럼으로써 사회적 이동이 가능해진 동시에 사회는 무정부주의적 위험에 빠지지 않는 안정을 구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는 화폐에 관한 오래된 오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경제학은 나날이 추상화되어 실제 경제에서 멀어졌다. 펠릭스 마틴에 따르면 화폐는 물물교환을 대체하는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사회적 기술이고, 화폐의 핵심은 신용이다. 그는 그동안 거시경제학이 간과한 화폐·은행·금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제를 제대로 바라보려면 화폐부터 다시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고대 역사와 사상, 중세와 근대의 화폐 정책 및 군주의 역할, 은행의 탄생, 로크의 사상이 화폐를 보는 관점에 끼친 영향은 물론 케인스, 월터 배젓, 래리 서머스 등 여러 경제학자의 시각을 두루 기술하며 전혀 새로운 각도에서 돈을 바라보게끔 안내한다. 화폐의 원초적 실체는 신용 돈은 물물교환을 쉽게 하려고 생겨난 발명품이 아니다 태평양에 있는 지구 최고의 오지, 야프섬에는 ‘페이(fei)’라는 아주 특이한 돌 화폐가 있다. 외부로부터 고립된 이곳 경제 시스템에서 통용되는 이 돌 화폐는 지름이 30센티미터에서 360센티미터에 이르는, 움직이는 것조차 힘든 화폐. 실제로 원주민들은 이 무거운 돌 화폐를 주고받으면서 거래를 성사시키지 않았다. 페이의 위치가 이동되는 일은 드물었으며 사람들은 거기에 만족했다. 심지어 바다에 가라앉아 있어 소유주조차 그 실체를 본 적 없는 페이도 존재했다. 그렇다면 태곳적 경제에 가까운 야프섬 경제에서 진짜 화폐는 대체 무엇이었을까? 야프섬의 화폐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근원적 신용거래 및 정산 시스템이었고, 페이는 이 시스템을 추적·기록하는 보존 수단으로, 이들 신용거래를 나타내는 증거물에 불과했다. 페이의 존재는 “태초에 우리 조상들은 물물교환을 했는데 매번 그러자니 서로 교환하는 물건의 가치도 딱 맞지 않고 상하는 물건도 있어서 물물교환을 더 쉽게 하려고 화폐가 탄생한 것”이라고 흔히 이야기되는 화폐의 기원에 대한 가설을 보기 좋게 배반한다. 여기에서 출발해 지은이는 고대 문명과 그리스·로마의 역사, 중세 신흥 상인계급의 발흥과 은행의 탄생, 화폐정책·화폐 주조를 두고 벌어진 국왕과 의회의 줄다리기 등을 차례차례 짚으며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화폐가 어떤 역경을 거쳐왔는지 낱낱이 알려준다. 역사를 되짚으며 또렷이 떠오르는 화폐의 핵심은 복잡하지 않다. 화폐의 핵심은 양도 가능한 신용이다. 이것이 인류의 역사를 바꿔놓았다. 덕분에 사람들은 안심하고 거래를 하게 됐고 사회적 이동이 가능해졌다. 화폐는 자유를 주었다. 그러나 동시에 화폐는 ‘금융적 의무’(쉽게 말해 부채)를 만들어냄으로써 얼핏 자유와 상반되어 보이는 안정성과 확실성도 보장했다. 이 두 가지를 다 약속한 화폐는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역사를 되짚어보면, 물물교환 대신 화폐를 사용해 거래하면 더 편할 것이라는 생각보다는 채권을 양도할 수 있다는 생각이 경제와 사회를 혁명적으로 바꿔놓았다. (39쪽) 우리는 형체와 내구성을 겸비한 주화를 비롯한 모든 통화는 화폐이고, 그 위에 신용과 채무라는 마법과 같은 무형의 장치가 놓여 있다는 생각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정반대다. 양도 가능한 신용이라는 사회적 기술이 기본적 힘이자 화폐의 원초적 실체다. (43쪽) 화폐는 사회구조가 바뀌지 않는 전통사회는 엄두도 내지 못할 방법으로 사회적 안정과 사회적 이동을 결합시킬 수 있다는 독특한 약속을 했다. 화폐가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발명품이 된 것은 이 약속 덕분이었다. 분명히 말하지만, 화폐사회가 확산됨에 따라 사회와 경제가 전통에 얽매여 옴짝달싹 못하는 곳에서 야망과 혁신이 굉장히 효과적으로 싹텄다. 화폐는 은행과 더불어 정치혁명의 분위기를 조성했을 뿐 아니라 예상치 못한 규모로 사회 구석구석을 활발하게 변화시켰다. (…) 사회적 이동은 화폐사회가 한 약속의 절반에 지나지 않았다. 나머지 절반은 사회적 안정을 유지하겠다는 역설적인 약속이었다. 화폐사회는 무정부 상태를 약속하지 않았다. 사실 화폐사회에서 무정부 상태가 유행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 대신 화폐는 무정부 상태를 진정시키기 위한 원칙, 즉 사회적 이동성과 안정성, 자유와 확실성을 약속했다. (183~184쪽) 로크, 존 로, 배젓, 케인스… 경제학의 과오와 가능성 평범한 사람은 거의 일생 동안 돈을 벌고, 돈을 쓰고, 돈 때문에 전전긍긍하고, 돈 걱정 없이 살기를 바라며, 운이 좋다면 어느 날 일확천금을 해 호화롭게 떵떵거려보고도 싶은 꿈도 은밀히 품어본다. 하지만 어째서 경기가 좋지 않은 걸까? 외환위기, 리먼브러더스 사태 같은 건 왜 닥치는 거며, 이름도 복잡한 각종 경제지표가 진짜 뜻하는 건 뭘까? 그나저나 우리에겐 똑똑한 경제학자들이 있지 않은가? 그 사람들은 뭘 하고 있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비슷한 의문을 제기했다. 2008년 11월 5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경제학 교육 및 연구기관인 런던정치경제대학 증축공사 준공식에 참석했다. (…) 그 몇 주 전 미국의 손꼽히는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가 파산했다. 전례없이 혹독한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다. (…) 여왕은 앞에 도열한 일류 경제학자들에게 물었다. 왜 위기가 닥치는 것을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했는가? (…) 이 물음은 깊은 여운을 남겼다. 언론에 대문짝만하게 보도되었다. 왜 정교한 이론과 컴퓨터 예측 모형으로 무장한 똑똑한 경제학자와 고액 연봉을 받는 금융가는 경제 시스템의 핵심에 도사린 엄청난 재앙을 예측하지 못했는가? (248쪽) 화폐라는 발명품을 운용하는 일에 관해서는 저마다 생각이 달랐다. 화폐를 둘러싸고 군주, 정책 입안자, 철학자, 경제학자 들이 내놓은 화폐 사상의 역사는 화폐의 역사만큼 유서 깊다. 펠릭스 마틴이 주장하는 바는 간명하게 요약할 수 있다. ‘화폐를 잊은 경제학’이 문제다. 저자가 특히 못마땅하게 바라보는 사상가는 로크다. 고전파 경제학은 금과 은이 실제 화폐라는 로크의 이른바 ‘화폐 자연주의’를 계승했고, 그 외에도 로크에게 지적으로 빚진 것이 많았다. 로크가 화폐를 바라본 관점의 가장 근본적 특징, 즉 경제적 가치는 역사적으로 우연히 발생한 개념이 아니라 자연적 속성이라는 생각도 그중 하나였다. 여기에서 출발해 경제분석을 시작하니 화폐를 무시하게 됐다. 이어서 저자는 화폐본위가 유연해야 한다고 생각한 존 로, 화폐·은행·금융을 경제학의 출발점으로 삼은 배젓, ‘세의 법칙(Say’s law)’에 비판적 입장을 취했던 케인스 등 화폐 사상에 관한 역사를 쉽고 명쾌하게 소개한다. 위기 상황에서 부족한 것은 금이 아니라 신용과 신뢰였다. (277쪽) 2001년 세계적으로 유명한 거시경제학자이자 훗날 잉글랜드 은행 총재 자리에 오른 머빈 킹(Mervyn King)은 “많은 사람이 경제학은 화폐를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대부분 경제학자의 대화에는 ‘화폐’라는 말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고 설명한 다음, “경제학자가 사용하는 표준 모형에 화폐가 등장하지 않는 것이 앞으로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이 내 믿음이다.” (295, 296쪽) 엘리자베스 여왕의 물음, 즉 왜 경제학자는 위기가 닥치는 것을 몰랐는가 하는 물음에 대한 대답은 간단하다. 경제학자가 거시경제를 이해하는 틀에는 화폐가 없었다는 것이다. 똑같은 이유에서 수많은 사람이 은행가와 규제 당국에 묻고 싶었던 물음, 즉 왜 당신들은 위험한 짓을 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는가 하는 물음에 대한 대답 역시 간단하다. 금융을 이해하는 틀에 거시경제학이 없었다는 것이다. (297쪽) 단지 돈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불평등에 대한 이야기이자 정의에 대한 이야기 화폐는 청정무구한 영역에 있다고 생각하는 시각이야말로 가장 정치적이다 마이클 샌델, 로버트 스키델스키… 객관적이지 않으며 정치적일 수밖에 없는 돈의 윤리학 모두 똑같은 만큼의 돈을 갖고 태어나진 않았지만 모두 그렇게 돈을 갖고 싶어한다면, 어떤 사람은 갈망하고 어떤 사람은 먹고살 만큼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그 열망의 강도와 상관없이 모두에게 최소한 얼마 이상은 필요한 게 돈이라면, 돈 이야기는 정치적인 이야기이자 윤리와 뗄 수 없는 논쟁으로 이어지는 것 아닐까. 펠릭스 마틴은 마이클 샌델, 로버트 스키델스키 등 여전히 ‘핫한’ 사상가들이 돈과 경제를 바라본 관점을 소개한다. 특히 일반인은 용어조차 알아듣기 힘든 각종 파생금융상품이 난무하는 현실 에서, 자산가·금융가·투자자들의 손실은 사회화되고, 그들이 거두는 이익은 고스란히 그들에게 귀속되는 현재 시스템의 모순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위기와 위기의 후유증을 겪는 사이 뮌테페링이 완벽하게 포착한 오랜 의구심, 즉 금융은 생산적 활동이 아니라 기생적 활동이라는 의구심이 되살아났다. 은행업은 언제나 외부인이 이해하기 힘든 것이었지만, 지난 15년간 금융의 정교화와 혁신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졌다. 이들 혁신 상당수가 금융 붕괴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고, 은행가가 아니라 납세자가 금융 붕괴의 대가를 치르게 되었을 때, 금융에 대한 의구심이 다시 표면화되었다. 1990년대와 2000년대에 우리에게 던져진 부채담보부증권(CDO), 신용부도스와프(CDS),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 특수목적회사(SPV)는 도대체 어디에 써먹는 것인가? (…) 글로벌 금융규제를 외친 원로 폴 볼커(Paul Volcker)는 더 직설적이었다. 지난 20년간 경제 전반에 진정한 가치를 덧붙인 금융혁신 성과는 ATM 하나밖에 없다고 경멸 섞인 말을 했다. (301쪽) 화폐는 누가 어떤 상황에서 무슨 위험을 부담해야 하는가 하는 물음에 답할 수 있는 유일한 사회 조직 시스템은 아니다. 서구 복지국가는 재분배 기구를 통해, 경제적 가치가 아니라 사회적 권리를 기준으로 누가 무엇을 가져야 하는가를 결정함으로써 화폐의 대안을 마련했다. 그러나 역사를 살펴보면 화폐는 안정과 자유를 둘 다 주겠다고 약속하며 사회의 경제적 위험을 체계적으로 분배했고, 그에 따라 화폐는 빠른 속도로 안착할 수 있었다. 굉장히 용감한 약속이었다. (333, 334쪽) 글로벌 은행의 현재 구조는 위험을 불공정하게 분배한다. 손실은 사회화하고, 이익은 사유화한다. 그래서 납세자는 구제금융 때문에 골머리를 앓지만, 은행과 은행 투자자는 발생한 이윤을 전부 가져간다. (336쪽) 오지 않은 돈의 길 화폐는 사회적 기술이다. 미래의 화폐와 이를 운용할 지혜를 근원적으로 다시 고민하자는 게 저자의 제안이다. 우리가 벌고 쓰고 소비하고 원하는 돈을 다시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 펠릭스 마틴은 “화폐를 물리적 사물로 이해하면 우리가 위험을 측정하고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폐본위는 변하지 않는 것, 즉 고정불변의 상수가 되어야 하지만, 화폐를 가치라는 사회적 개념으로 이해하면 수시로 변할 수 있는 것이 되어야 한다”며 “화폐로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내려면 경제적 가치 기준이 고정되어서는 안 되고, 솔론이 보여주었듯이 민주적 정치의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고 말한다. “오늘날 30~40년 만에 많은 사람, 특히 경제적 기득권이 없는 사람들은 평화와 번영, 자유와 공정을 가져다줄 현재 경제 시스템의 능력에 대한 믿음을 상실하고 있어. 너도 이 사실을 알 거야. 미국 가계소득의 중간값은 20년 이상 전혀 상승하지 않았어. 현재 부의 불평등 수준은 1930년대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높아. 베이비붐 세대는 모두 집을 갖고 있지만, 30대 이하는 자산 사다리를 타고 위로 올라가기가 쉽지 않아. 이들 문제는 하루이틀 사이 생긴 게 아니야. 수십 년에 걸쳐 쌓인 거지. 위기를 거치며 겉으로 드러났고 더욱 악화됐어. 내가 점령운동이나 마드리드의 ‘인디그나도스(분노한 사람들)’를 입에 올려도 너는 진지하게 듣지 않을 거야. 그러나 가장 기본적인 통계만 들여다보더라도 이들 운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지극히 합리적인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 자본주의는 정말 잘 하고 있는가? 이런 의문 말이야.” (363, 364쪽) “화폐정책의 궁극적 목적은 화폐의 안정이나 금융의 안정이 아니라 사회의 정의와 번영이야. 이 목표는 중앙은행의 일상적 업무와 거리가 멀 테지만, 유일하게 신뢰할 만한 정책 지침을 대표해. 이제는 인플레이션 목표제를 무작정 따르지 말고, 기본으로 돌아가 화폐정책이 무엇을 달성해야 하는지 폭넓게 생각해야 할 때라고 봐.” (357, 358쪽)20세기 초, 태평양에 있는 야프섬은 지구 최고의 오지 중 하나였다.
숲속 작은 집 마리의 부엌
달 / 김랑 (지은이) / 2024.11.29
16,800원 ⟶
15,120원
(10% off)
달
소설,일반
김랑 (지은이)
10년 전, 어딘지 모르게 답답했던 도시생활을 뒤로하고 지리산 산청에 터를 잡았다. 그곳에서 저자 김랑은 오래되었지만 아름다운 집과 함께 여러 인연을 쌓아간다. 정성껏 밥을 짓고, 아낌없이 마음을 내어주며, 민박집 손님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선물한다. 그들에게 전해진 선의와 온기는 또다른 사람에게 가닿을 테니. 가끔 지칠 때면 훌쩍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느긋함을 즐기는 저자답게 여행지에서도 자신만의 속도를 만끽하며, 보고 먹고 걷는다. 그 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한두 마디 나누며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기도 한다. 그렇게 저자의 날들을 짙게 칠해준 인연들이 모여 『숲속 작은 집 마리의 부엌』이 되었다.1부 마음만은 여유로운 시골살이 11 우리 천천히 나아가자 15 화전 21 네번째 생을 정리해보면 23 정겨운 동네 친구들 29 울타리가 되어준 언니네 34 느긋하게 굴러가는 마리의 부엌 39 골담초꽃떡 43 겁없이 달렸던 여행길 46 뭐가 걱정이야 52 함께하는 순간을 품은 생강청 57 단아하게 나를 부르던 당신께 61 쑥버무리 69 그들 나름대로 살아갈 테니 75 바싹 마른 가슴에 꽃 한 송이 80 이 촛불이 길을 밝혀주기를 84 간장들깻잎장 87 2부 무지갯빛 가득한 삶 93 보고 먹고 걷고 만난 것 97 카즈베기를 만나는 길 101 칼로 물 베듯 105 바래지 않을 셀추크 112 말이 통하지 않아도 116 낯선 곳에서의 환대 125 사랑은 포도를 타고 129 강가에서 너를 지켜봤듯 134 원추리꽃밥 141 홑잎밥 145 꿈이자 묵상 147 감이 맺어준 연 152 널 보러 갈게 158 오가피순비빔밥 162 나의 단축번호 2번 165 있는 그대로의 파리 169 투어를 놓친 덕분에 174 나의 보호자 김효순씨 178 참죽나물고추장무침 185 평생 곁에 두고픈 사람 188 톨게이트는 다이내믹하게 193 더덕순피자 198 찔레순페스토 201 3부 아낌없이 주는 사이 207 아이의 커다란 친구 210 아이들이 반짝이던 날 214 싱가포르에 보내는 묵가루 220 고구마줄기된장국 223 초피잎장아찌 227 잘 지내길 바라요 229 따로 또 같이 232 프랑스에도 ‘당근’이 238 잔뜩 눌러 담은 사랑 242 알비에 두고 온 기도 246 나의 아버지 254 아카시아꽃튀김 261 아름다운 노부부 263 모두의 작은 집 267 고구마줄기김치 274 나를 쌓아가는 공간 276“우리는 인연을 나비매듭으로 묶습니다. 그래야 어디든 날아가니까, 계절마다 우리를 찾아올 테니까” 무채색 빌딩 숲을 미련 없이 등지고 초록빛 숲속으로 이곳은 지리산에 자리한 아주 특별한 민박집 “도시에서는 어딘지 모르게 항상 이방인” 같았던 부부는 10년 전, 지리산 산청으로 둥지를 옮겼다. 낡고 오래되었지만 사방이 아름다운 집에서 저자 김랑은 느긋한 즐거움을 만끽하며 『숲속 작은 집 마리의 부엌』을 펴냈다. 불편하고 아름다운 민박집 ‘마리의 부엌’은 사실 규칙이 제법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뒹굴기, 멍 때리며 지내기, 책 읽기, 마당에서 음악 듣기, 직접 채취한 산나물로 차려진 자연밥상 챙겨 먹기. 무채색 도시를 떠나 초록빛 숲속으로 도망쳐온 이 시간만큼은 모든 일상의 스위치를 끄기 바란다는 작가의 뜻이 담긴 규칙들이다. ‘자연’스럽게, 욕심 부리지 말고 억지 부리지 말고, 없는 것보다 가진 것에 집중하는 삶. 그 삶의 방식이 바로 저자 김랑이 지리산에서 찾은 행복의 실마리다. “내 안에 들어 있는 것에 만족하며, 남과 비교하는 대신 내가 가진 것을 즐기고 감사하며 내가 좋아하는 것들과 함께 살아가기. 사람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다.”_96쪽 저자는 그 실마리를 혼자 품고 있기보다 민박집을 찾아온 손님들과 나누기로 했다. 불편하지만 행복으로 연결될 이 민박집만의 규칙에 감응하는 손님이라면 그는 이내 저자에게 ‘인연’이라는 이름으로 아로새겨진다. 그를 위해 해로운 마음이 한 끗도 들어가지 않도록 정성껏 밥을 짓는 저자는 “마음 내어주는 일이 세상에서 제일 쉽다”고 말한다. 그래서일까, 저자의 밥을 먹은 사람들은 모두 하나같이 밥을 먹으며 ‘마음이 충전되었다’고 화답해준다. 누군가에게 선의와 배려를 내어주면 그 마음은 반드시 그들 한구석에 포슬포슬한 토양으로 남을 것이고, 그 토양에서 꽃피운 또다른 선의는 다른 사람에게 가리라. 저자는 그렇게 10년간 인연이라는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었고, 그 아름다운 이야기는 고스란히 한 권의 책이 되었다. “근데 내가 가도 될까요.” 나는 그녀의 말이 바닥에 떨어지기도 전에 답했다. “와요. 언제든지.”_159쪽 나비매듭으로 묶인 인연은 훨훨 날아 지리산 숲속을 넘어 머나먼 곳까지 날아간다 『숲속 작은 집 마리의 부엌』에서는 소박한 여행기도 만날 수 있다. 자연을 사랑하는 저자답게 그는 여행을 떠나서도 입이 떡 벌어질 화려한 대도시보다는 오래되어 퇴색된 나무집, 소담한 찻상을 앞에 두고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 시야가 탁 트여 멀리 내다볼 수 있는 하늘을 찾아다닌다. 덕분에 우리는 책을 읽으며 낯선 공간의 익숙한 향수를 느낄 수 있다. “이곳 가보셨나요?” “이거 먹어봤나요?” 그럼 우리는 이렇게 답한다. “아뇨, 어느 동네 골목길을 걸었어요. 좋으면 또 가서 걷기도 해요. 그러다보니 계획한 곳을 못 가거나 유명한 관광지를 못 보는 게 비일비재하죠. … 지금 이곳을, 현재를 충분히 즐기고 누리는 게 저희 여행 스타일이에요.”_248쪽 “여행은 보는 것, 먹는 것, 걷는 것”이라는 저자의 여행 이야기를 읽다보면 여행은 어쩌면 ‘일상에서의 탈출’이 아니라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행위라 느껴진다. 비일상적인 공간에서 우리의 일상을 다시금 회상해보는 것. 끝나고 돌아갈 일상을 낯설게 보는 것이 여행을 떠나는 이유다. 더욱이 그 여행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은 ‘사람’이다. 혼자 고독에 잠기는 여행도 충만한 기억이 되지만, 풍경만 담긴 여행은 금방 휘발되고 만다. 그러나 그 풍경에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과 한두 마디라도 나누었다면 “그 순간은 영원이 된다”. 그것이 저자가 “곁에 있으면 인생에 백번 도움되는 존재를 말하자면, 단연 ‘여행 파트너’”라고 말하는 이유이며, 손님으로 만나 ‘내 사람’이 된 인연들과 함께 이곳저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누구와도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오래갈 인연”을 맺는 저자의 따스함은 읽는 이로 하여금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돌아보게 만든다. 내게 여행은 늘 ‘사람’인 듯하다. 조금은 부족하고 조금은 덜 보고 서툴러도, 사람이 좋으면 다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고 말거든. 아무리 풍경이 좋고 아름다워도 사람과의 이야기가 없다면 그 순간은 시간이 지날수록 색과 향이 옅어진다. 하지만 그 풍경 안에 사람이 있다면 순간은 영원이 된다._115쪽 아무것도 하지 않고 뒹굴기, 멍 때리며 지내기, 책 읽기, 마당에서 음악 듣기. 우리가 이곳에서 만끽해온 이 느긋한 즐거움을 손님들도 느끼기를 바라며 시작한 민박이다. … 나는 밥 짓는 일이 무엇보다도 좋다. 남편은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과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마리의 부엌’은 우리 부부가 선택한, 우리에게 제일 잘 맞는 ‘일’이다. ― 「느긋하게 굴러가는 마리의 부엌」중에서 온전히 받아먹는 밥. 그렇게 우리는 서로에게 치유를 받는다. 모든 이와 교감하길 원하는 건 아니다. 몇몇 사람과 같은 파동을 느끼고, 그 파동 위에서 그 안에 담긴 진심을 알아주는 것. 그걸로 난 만족한다.― 「골담초꽃떡」중에서
바로 본 대한민국 정사(正史)
글방과책방 / 박석흥 (지은이) / 2023.12.28
23,000
글방과책방
소설,일반
박석흥 (지은이)
1948년 건국과 대한민국의 정통성에 관한 제6공화국의 담론을 역대 대통령 과 대통령 후보자의 정치적 발언을 중심으로 검증했다.『대한민국 정사』는 가려져 있던 진실을 밝혀, 정치가들에게도 거울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 국가의 정통성⸱정체성 부정이 대통령과 정부가 앞장서 진행되어왔던 대한민국사의 과오와 도착은 반듯이 고쳐져야 한다. 언론인 출신 현대사가 박석흥 교수의 역작이 이 역사적 과업의 큰 획을 그었다.제1부 건국, 6·25, 4·19 역사적인 진실 제1장. 1948년 건국 부정과 이승만 건국대통령 폄훼 35 1. 정체성 흔들리는 대한민국 36 2. 1948년 기적의 대한민국 건국 39 3. ‘북조선 위성국 수립’ 스탈린의 지령 45 4. 건국 전 해방공간 친일의 시간이 아니었다 47 5. 스탈린 공산화에 대항한 ‘이승만 정읍 선언’ 52 6. ‘한국문제 유엔 결의로’ 이승만의 제의 57 7. 헌법 제정, 대통령 선출, 유엔 승인 62 8. 자유주의와 전체주의 두 정치체제 양립 70 제2장. 소련·중공·북조선의 6·25 도발 - 국제전쟁 73 1. 브루스 커밍스 수정주의 가설의 역사 왜곡 74 2. 6·25 전야 남북한 81 3. 소련·중공·북조선의 치밀하게 계획된 남침 86 4. 6·25 남침 92 5. 유엔 총회, 한반도 통일·부흥안 47대 5로 채택 94 6. 휴전회담 100 7. 한·미 상호방위조약 106 8. 국빈방문 이승만, 아이젠하워와의 논쟁 116 9. 6·25전쟁의 영향 127 10. 이승만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극복한 6·25 132 제3장. 3·15 부정선거와 4·19 135 1. 4·19 136 2. 국무회의록이 말하는 ‘역사의 진실’ 140 3. 이승만 하야 … 「한·미 국익싸움」의 대단원 148 4. 미 8군 사령관 아들이 ‘가명’으로 쓴 이승만 폄훼 149 5. ‘4·19 전야 3년’의 이승만 재조명 152 6. 4·19 주역들 이승만 묘소 참배 169 제4장. 허정 과도정부·장면 내각제정부 171 1. 허정 과도 정부 (1960. 4. 27~6. 14) 172 2. 장면 내각제정부 (1960. 8.19.~1961. 5.18.) 173 제2부 5·16 군사쿠데타와 패러다임 시프트 제1장. 4·19로 1년 늦어진 5·16쿠데타181 제2장. 5·16 후 개혁 개방과 경제개발계획 187 1. 군사정부의 개혁 188 2. 제3공화국의 경제개발계획과 미국 189 제3장. 박정희 정부의 국제관계와 남북대화 205 1.1965년 한일협정 : 일본과 미국은 한국에게 무엇인가 207 2. 베트남전 한국군 참전… 미국과의 혈맹 확인 213 3. 7·4 남북공동성명 224 제4장. 시월유신 (十月維新) 237 1. 시월유신 (十月維新) 238 2. 박정희, 카터와의 갈등 243 3. 유신체제 붕괴, 신군부 등장 249 4. 전두환 제5공화국(1981~1988) 254 제3부 제6공화국 제1장. 노태우 정부 (1988~1993) 261 제2장. 김영삼 정부의 국가부도 (1993∼1998) 265 제3장. 김대중 노벨상 수상 (1998~2003) 273 제4장. 노무현의 무모한 실험 (2003~2008) 285 제5장. 이명박의 좌고우면 左顧右眄(2008~2013) 295 제6장. 박근혜 대통령 탄핵 (2013~2017) 309 제7장. 문재인 정부 (2017~2022)의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 349 제4부 국사 교과서 파동과 사관논쟁 제1장. 국정 교과서 파동 369 제2장. 사관논쟁 391 제3장. 인접학문이 국사학에 던진 충격 411 에필로그 430
백킹 기타 주법완성
아름출판사 / 가츠모리 오사무 엮음 / 2002.06.20
10,000원 ⟶
9,000원
(10% off)
아름출판사
소설,일반
가츠모리 오사무 엮음
결국엔 정직함이 이긴다
마인드셀프 / 리나 시스코 (지은이), 고영훈 (옮긴이) / 2024.12.09
17,500원 ⟶
15,750원
(10% off)
마인드셀프
소설,일반
리나 시스코 (지은이), 고영훈 (옮긴이)
상대의 말이 ‘진실’인지 혹은 상대의 ‘진심’이 무엇인지 단번에 알아챌 수 있다면 얼마나 속 시원할까? 상대방의 속마음이 궁금한 대화에서 요긴하게 쓰일 《결국엔 정직함이 이긴다》가 마인드셀프에서 출간됐다. 미 해병대와 FBI 공인 심문관으로 수백 명을 상대하며 쌓아온 저자의 노하우를 모두 담아 한 권으로 집약한 책이다. 취업을 위해 면접을 볼 때, 연봉 협상을 할 때, 고객을 설득할 때, 판매자와 가격을 협상할 때, 이별을 선언한 연인에게 이유를 물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우리는 상대의 진심을 알고 싶고 진실을 듣고 싶다. 그래야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고, 더 나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을 테니까. 이 책의 출간을 통해 프로파일링이라는 전문적 기술을 평상시에도 활용도 높은 대화 기술로 대중화한 리나 시스코. 저자는 국방부와 법 집행 기관 같은 정부 기관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에서도 정직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대화의 기술과 협상의 효과를 알리는 연설가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결국엔 정직함이 이긴다》는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저자의 책으로 당신이 지금껏 대화할 때 사용하던 검증되지 않은 상식, 무심코 쓰던 말버릇, 부주의한 몸짓을 점검해 바로잡고, 누구와 어떤 상황에서 대화하든 부드러운 태도로 신뢰감을 주어 상대의 진심을 움직이고 진실을 이끌어내도록 훈련시킬 것이다. 친절하고 정직하게 소통하면서 원하는 결과를 손에 넣는 가장 쉽고 확실한 대화의 비법이 여기에 있다.추천의 글 들어가며 1장 언제나 ‘친절한 사람’이 이긴다고? 2장 계획, 준비 그리고 연습! 3장 5분 안에 신뢰 관계 만드는 방법 4장 그의 동인, 동기, 욕구는 무엇일까? 5장 질문 기법 마스터하기 6장 말하지 말고 질문할 것 7장 정보를 요구하지 말고 끌어내기 8장 대화에서의 갈등을 극복하는 법 9장 공감을 이용한 협상 기술 10장 한계점 대응법 11장 보디랭귀지 분석 방법 12장 기만적인 진술과 대답 에필로그 279 부록 A. 11단계 전략적 인터뷰 흐름도 부록 B. 인터뷰 체크리스트 부록 C. 모범 답안 감사의 말 찾아보기“상대의 속마음을 간파하라 무엇이든 얻을 수 있다!” 전 FBI 심문관이 수백 건의 케이스로 검증한 ‘프로파일링 대화법’에 주목하라 “진솔한 교류에 필요한 대화의 기술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_아마존 독자평 “내가 바로 인간 거짓말 탐지기!” 종횡무진 활약 중인 리나 시스코의 프로파일링 기술을 집약하다 자기도 모르게 경계를 풀고 낯선 사람을 신뢰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우리 안의 무언가가 그가 친구가 될 만한 사람이며 안심해도 괜찮다고 말해주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평소에 동료나 친구에게 이야기하지 않는 것을 낯선 상대에게 털어놓기도 한다. 어떻게 이러한 일이 가능한 것일까? 리나 시스코는 《결국엔 정직함이 이긴다》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 불편한 상대와도 빠르게 교감해 원하는 정보를 얻어내는 대화 기술의 핵심적 노하우를 공개한다. 저자는 각종 미디어에서 친밀감과 신뢰감으로 상대의 입을 열게 한 뒤 진실을 가려내는 전문 게스트로 크게 활약한 바 있다. Peacock 방영 TV 시리즈 ‘킬러 퍼포먼스’에서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존속살해범 등 범죄자의 속임수와 기만행위를 탐지했고, 실제 커플의 사연으로 법정 공방을 시뮬레이션 하는 유튜브 채널 ‘커플 법정’에서는 증인의 진술을 검증했으며, FoxLiveNow와 HBO에서는 대선 후보자를 비롯한 유명인의 주장이 신뢰할 만한지를 평가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무엇보다 한 가지를 분명히 기억하라고 강조한다. “정직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데 정직하게 털어놓을 사람은 없다”라는 것. 대화를 하는 동안 나와 상대는 서로의 언행에 영향을 끼친다. 조수의 흐름처럼 밀려갔다 밀려오며 변화를 거듭하는 것이다. 상대가 나를 속이려고 들면 나의 태도가 방어적으로 되기 쉽듯이, 내가 상대에게 친근한 인상을 주면 상대의 태도가 진실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이치다. 친절과 신뢰를 포석으로 깔아 진실을 유도하는 것! 이것이 바로 실패 확률 제로, 반드시 정직한 대답을 얻는 저자의 핵심 기술이다. 선택하는 단어, 말투, 어조, 시선, 표정, 자세 등 언어적·비언어적 지표를 동원해 친밀감과 신뢰감을 형성하고 상대의 성격, 처지, 욕구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며 원하는 결과를 얻는 대화의 기술을 지금 확인해보자. 연인의 상습적 거짓말? 직장 상사의 가스라이팅? 속지도 휘둘리지도 마라 언제나 정직함이 이긴다! 자신의 돈, 감정, 에너지를 낭비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래서 수많은 이들이 ‘중개인의 소개를 믿고 부동산을 계약해도 될까?’ ‘연인의 말을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회사가 내게 제공하는 연봉과 복지가 적정한가?’ 등등의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고민하지만, 그럼에도 잘못된 판단과 손해 보는 선택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타인이 제공하는 정보가 얼마나 진실한지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진실한 정보를 더 많이 얻어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보호하는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고 밝힌 저자는 1~2장에서는 ‘나와 상대를 아는 법’ 3장에서는 ‘신뢰 관계를 만드는 법’ 4장에서는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법’ 5장~7장에서는 ‘거짓을 판별하고 원하는 정보를 얻는 질문 기술’ 8장~10장에서는 ‘갈등 해결과 협상 기술’을 다루며 핵심 기술은 체크리스트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책 속에서 다룬 대화의 기술을 독자가 마스터할 수 있도록 상황별 실전 과제와 모범 답안까지 수록했다. 결국 대화는 상대와의 정신적 스파링 게임이다. 객관적인 렌즈를 통해 나와 상대의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언제 어떻게 정확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알아야 한다. 그러한 대화의 기술을 총망라한 이 책은 당신을 상대가 스스로 경계심을 풀고 안심하는 사람, 진실을 말하지 않으려다가도 어느새 입을 열어 정직한 대답을 건네는 사람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당신이 부동산 중개업자라고 상상해보자. 주택 구매를 계획하던 고객이 지금은 이사할 시기가 아닌 것 같다고, 앞으로 6개월 후에 시세가 더 유리한 가격대로 내려갈지도 모르니 기다려보겠다고 말하는 상황이라면 당신은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인사 담당자인 당신이 차별금지법 위배에 관한 신고가 들어와 조사하고 있는데, 문제를 제기한 직원이 갑자기 이의 제기를 철회하고 그 이유도 말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잠재 고객이 당신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관심이 있다고 했는데 일주일 뒤 연락해보니 상급 관리자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거짓을 확인하는 4가지 질문 기술1 “기분이 어땠어요?”2 “내가 왜 당신을 믿어야 하죠?”3 “이런 짓을 한 사람은 어떻게 돼야 한다고 생각하세요?”4 “당신은 거짓말을 하고 있나요?
2927
2928
2929
2930
2931
2932
2933
2934
2935
2936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구멍청
Storybowl(스토리보울)
15,300원
2
끝까지 해 보자, 때밀이 장갑!
3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4
초코송이 상자가 열리면
5
고래밥 탐험대: 진짜 보물을 찾아서
6
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7
다시 하면 되지 뭐
8
행복한 꿀벌 콜레트
9
꽃에 미친 김 군
10
열두 달의 정원
1
포켓몬 생태도감
대원씨아이(단행본)
13,500원
2
흔한남매 22
3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7 : 뇌와 호르몬
4
처음 읽는 삼국지 4
5
흔한남매 방방곡곡 한국사 1
6
꼬랑지네 떡집
7
에그박사 18
8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9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낱말 퍼즐
10
긴긴밤
1
파란 파란
창비
13,500원
2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법 이야기
3
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4
10대를 위한 진짜를 보는 눈
5
기발하고 신기한 수학의 재미 : 하편
6
순례 주택
7
기억 전달자
8
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에세이
9
사춘기는 처음이라
10
대학.중용, 밝은 마음을 찾아가는 배움과 도리
1
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2
안녕이라 그랬어
3
백지 앞에서
4
21세기 대군부인 대본집 세트 (전2권) (대본집 1, 2권 + 자개 문양 케이스)
5
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6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7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8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9
순경씨와 나 1
10
2026 선재국어 최우선 봉투 모의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