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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면 유쾌한 할머니가 되겠어
창비 / 박에디 (지은이), 최예훈 (감수) / 2023.06.30
18,000원 ⟶ 16,200원(10% off)

창비소설,일반박에디 (지은이), 최예훈 (감수)
카카오임팩트 펠로우로 선정된 인권 활동가이자 1987년생 ‘프로’ 트랜스 여성 박에디. 2023년 7월 1일 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를 앞두고 용기 있는 삶으로 자기 존재를 증명하며 정상사회를 향해 “어디 한번 감당해봐, 나의 존재를!”이라고 외치는 박에디의 첫번째 에세이다. 군필, 기독교인, 노동자, 바리스타, 퀴어판의 엔터테이너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젊은 인권 활동가 박에디는 자신의 젠더 찾기 여정을 풀어낸다. 학교‧군대‧가정‧직장에서 한 사람의 트랜스젠더로 살아온 저자의 희로애락과 성별정정을 하기까지 겪은 정상사회와의 불화가 한바탕 유머러스하게 펼쳐진다.프롤로그 에(디에게 스)며드는 에세이, 시작합니다 1장 에디는 에디! 당신을 믿지 못해 미안해 에디는 에디니까 웃겨야 사는 여자 2장 87년생 박에디 나는 왜 내 몸이 싫지? 트랜스젠더의 길 호주에서: 테이킹 호르몬? 테이킹 호르몬! 이태원에서: 트랜스젠더의 사회생활 나를 키워준 곳, ‘띵동’ 네모난 에디에서 동그란 에디로 3장 성확정수술 오디세이 “(밑에) 수술은 하셨어요?” 달라진 몸을 느끼며 짧은 수술, 긴 회복 4장 누구에게나 보물지도는 있다 성별정정의 길 12년 만의 시드니 자기만의 보물지도를 펼쳐서 삽시다 에필로그 나는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 “언제부터 여자라고 생각했냐고요? 글쎄,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전진하는 젠더여행자 박에디의 세상을 향한 커밍아웃 “여자 사위 NO! 남자 며느리도 NO!” “생명 질서를 무너뜨리는 트랜스젠더 결사반대!” 무지개 깃발만큼이나 각양각색인 혐오세력의 피켓 앞에서 활짝 웃으며 여유있게 셀카를 찍을 수 있는 트랜스젠더가 있다. 카카오임팩트 펠로우로 선정된 인권 활동가이자 1987년생 ‘프로’ 트랜스 여성 박에디. 2023년 7월 1일 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를 앞두고 용기 있는 삶으로 자기 존재를 증명하며 정상사회를 향해 “어디 한번 감당해봐, 나의 존재를!”이라고 외치는 박에디의 첫번째 에세이 『잘하면 유쾌한 할머니가 되겠어』가 출간되었다. 군필, 기독교인, 노동자, 바리스타, 퀴어판의 엔터테이너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젊은 인권 활동가 박에디는 자신의 젠더 찾기 여정을 풀어낸다. 학교‧군대‧가정‧직장에서 한 사람의 트랜스젠더로 살아온 저자의 희로애락과 성별정정을 하기까지 겪은 정상사회와의 불화가 한바탕 유머러스하게 펼쳐진다. 성소수자, 그중에서도 트랜스젠더 당사자의 눈에 비친 일상과 사회, 종교, 공동체는 어떤 모습일까. 과연 그는 무사히 할머니로 늙어갈 수 있을까? 장르는 대부분 코미디, 때로는 스릴러, 가끔은 가족영화, 바라건대 로맨스. 이 책을 읽고 나면 박에디를 비롯한 소수자들이 잘 늙어갈 수 있는 사회가 바로 공동체의 구성원 누구나 마음 편히 나이 들 수 있는 사회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어디 한번 감당해봐, 나의 존재를” 정상사회에 혼란을 일으키는 ‘박에디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남성의 몸으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남성이라 말할 수 없었던 박에디는 성별이분법에 기반한 정상사회에서 혼란을 느끼곤 했다. 옷을 살 때면 여아용 코너와 남아용 코너 사이에서 서성거려야 했으며(64면), 성적 발육을 경쟁하는 또래 남자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해 괴로워했다(70면).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언제나 그는 정상사회와 피곤한 전쟁을 벌여야 했으며, 특히 남성사회의 표본인 군대에선 남성성이 없다는 이유로 열외의 인간이 되어야 했다(85면). 하지만 정상사회는 박에디를 우습게 봐선 안 됐다. 나로서 사는 법을 깨달은 트랜스젠더 박에디가 사회에 대혼란을 주는 존재로 우뚝 서게 될 거라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본명은 ‘박온열’이지만, 지금 그는 어디에서나 ‘에디(Edhi)’라고 불린다. 도망치듯 호주의 공장으로 워킹홀리데이를 갔을 때 성소수자 온열이의 삶을 응원해준 다국적 동료들이 그에게 지어준 이름이다. 이 이름으로 그는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띵동 활동가, 트랜스젠더 인권단체 조각보 활동가로 일했고 연분홍TV의 「퀴서비스」 진행자로 활동했다. 그렇게 많은 퀴어 동료와 친구들을 얻었다. 이제 사회가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여자예요? 남자예요?”라고 물어도 박에디는 대답하지 않는다(106면). 젠더여행자로서 정상사회가 자신을 함부로 규정하길 원치 않기 때문이다. 이제 박에디는 사회가 자신의 생각을 고쳐먹도록, 충분한 혼란과 고민을 사회에 안겨주는 트랜스젠더가 되고자 한다. 한때 자신의 성별정체성을 숨기려 했던 그가 “저는 군대를 다녀왔고 트랜지션 중인 트랜스젠더입니다”라고 이력서에 쓰기까지(125면), 친구들의 도움으로 펀딩에 성공해 성확정수술을 하고 성별정정을 하기까지 이야기가 펼쳐진다(「3장 성확정수술 오디세이」). ‘트랜스젠더는 우울하게 살 수밖에 없다’는 편견에 빠져 있던 박에디는 이제 후배 퀴어들에게 “우리, 징그럽게 계속 살아가자”(242면)라고 제안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진 삼십대 트랜스젠더로 우리 눈앞에 살아 있다. 정상사회의 허를 찌르는 유머, 그 속에 담긴 사랑과 용기 박에디는 퀴어판에서 소문난 엔터테이너다. 스스로 “분노와 슬픔의 눈물을 빵 터지는 웃음으로 닦아내는 타입”(49면)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낙천성을 타고난 것은 아니다. 웃음은 엄청난 척력으로 그를 밀어내는 사회에 섞여들기 위한 생존법이었다. 한때는 이를 자조하기도 했으나, 이제 박에디에게 웃음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살리는 힘이다. 웃음을 통해 외로운 이들에게 홀로 견디지 않아도 된다는 용기를 주고 싶다는 말에서 오랜 경력의 프로 퀴어로서 그의 단단한 마음이 느껴진다. 이 책 전체에 정상사회의 허를 찌르는 유머가 녹아 있는 이유다. 시드니 해변에서 성확정수술로 생긴 아랫배의 상처를 만지는 에피소드(220면)는 미소 짓게 만드는 여러 대목 중 하나다. 해변에서 수술 자국에 연고를 바르는 박에디에게 백인 여성 노인이 다가와 제왕절개 수술 자국이 아니냐며 다 안다는 듯 말을 건네고 함부로 전도까지 한다. 하지만 박에디는 별말하지 않는다. 그러면 어떻고 질을 만들면서 생긴 상처면 어떠리. 그는 계속해서 자랑스러운 포즈로 아랫배에 남은 영광의 상처에 연고를 바른다. 누가 뭐래도 괜찮은 힘, 뚝심있게 계속하려는 힘이 우리에게 무사히 늙어갈 기회를 허락한다는 것. 유쾌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이 책이 다양한 소수성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을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이자 한 통의 흉터재생연고다. 박에디의 말처럼 100명의 트랜스젠더가 있다면 100개의 트랜스젠더 인생이 있다. 그 여러 모양의 삶을 만날수록 젠더와 다양성에 대한 이해도 깊어질 것이다. 이 책에는 트랜지션, 성확정수술 등 트랜스젠더 의료정보가 포함되어 있고 의학 전문가의 감수를 받았다.
마이클 샌델과의 대화
넷마루 / 마이클 샌델, 김선욱 (지은이) / 2024.05.29
19,800원 ⟶ 17,820원(10% off)

넷마루소설,일반마이클 샌델, 김선욱 (지은이)
2010년 한국 사회에 정의 열풍을 일으킨 마이클 샌델. 많은 사람들이 우리 사회의 정의와 공정을 뜨겁게 희망했다. 10년 이상의 시간이 흐른 지금, 우리는 어디까지 왔을까? 사회, 과학기술, 경제, 환경, 정치 등 우리 삶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많은 것이 변화하는 동안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도 달라졌을까? 새로운 시대의 고민을 나누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답을 듣고자 마이클 샌델 교수와 더 깊은 대화를 시도했다.Part 1. 마이클 샌델에게 묻다: 샌델 교수와의 대화 마이클 샌델이 말하는 능력주의의 함정 팬데믹이 드러낸 불평등의 민낯 깊어지는 양극화, 더 깊어지는 불평등 세계화의 붕괴로 위협받는 공정과 정의 디지털 격차가 만드는 새로운 불평등 기후 위기에 대한 공정한 책임론 불평등에 대한 우리의 인식, 그리고 변화를 위한 첫걸음 Part 2. 마이클 샌델을 말하다: 김선욱 교수와의 대화 마이클 샌델과 정의 마이클 샌델은 누구인가 정의: 『정의란 무엇인가』 자유: 『정치와 도덕을 말하다』 자유적 공동체주의 능력주의: 『공정하다는 착각』 위기의 민주주의: 『당신이 모르는 민주주의』 샌델과 우리의 질문 Part 3. 마이클 샌델과 대화하다: 샌델 교수와 김선욱 교수의 대담 오늘의 민주주의 정치가의 자질과 역량 과학의 시대, 인문학의 역할『정의란 무엇인가』 이후 10여 년 변화한 시대에 맞춘 ‘정의 나침반 찾기’ 2010년 한국 사회에 정의 열풍을 일으킨 마이클 샌델. 많은 사람들이 우리 사회의 정의와 공정을 뜨겁게 희망했다. 10년 이상의 시간이 흐른 지금, 우리는 어디까지 왔을까? 사회, 과학기술, 경제, 환경, 정치 등 우리 삶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많은 것이 변화하는 동안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도 달라졌을까? 새로운 시대의 고민을 나누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답을 듣고자 마이클 샌델 교수와 더 깊은 대화를 시도했다. 오직 한국 독자들을 위한 ‘마이클 샌델 바로 읽기’ 샌델과 말하고 샌델을 말하는 인터뷰형 샌델 해설서 시대를 대표하는 철학자, 마이클 샌델. 누구나 샌델의 책을 읽지만 누구도 완독하긴 어렵고, 인기만큼 샌델 철학에 대한 오해와 오독도 많다. 이에 오랜 기간 마이클 샌델 번역서를 감수하며 깊은 인연을 이어온 김선욱 교수로부터 한 사람으로서 마이클 샌델은 누구인지, 그의 정치철학적 메시지의 핵심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정의란 무엇인가』부터 『당신이 모르는 민주주의』에 이르기까지 샌델의 거대 담론과 흐름을 돌아보며, 샌델 철학에 한층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거짓말의 역사
이숲 / 자크 데리다 (지은이), 배지선 (옮긴이) / 2019.03.01
10,000원 ⟶ 9,000원(10% off)

이숲소설,일반자크 데리다 (지은이), 배지선 (옮긴이)
오늘날 일반인은 물론이고, 정치가, 언론인, 법조인, 학자들도 너무도 쉽게 거짓을 말한다. 언론이 페이크 뉴스에 속아 거짓을 보도하는가 하면, 다수 정당에서 거짓 정보를 바탕으로 정치적 주장을 공식 발표하기도 한다. <거짓말의 역사>는 데리다가 생전에 진행한 세미나를 바탕으로 출간한 책이다. 거짓말이란 무엇인지, 아리스토텔레스, 아우구스티누스, 몽테뉴, 루소, 칸트, 아렌트, 코이레 등 철학자들의 주장을 살펴보고, 특히 아렌트의 관점을 중심으로 거짓이 진실을 모방하기보다 아예 대체해버린 오늘날 거짓말의 특징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아울러 1995년 8월 15일 일본이 과거에 식민지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국가들에 저지른 잘못을 사과했던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의 발언을 세밀히 분석하면서 그것이 '일본국'을 대표하는 진정한 사과가 아니었음을 질타한다.데리다, 거짓말을 말하다 오늘날 일반인은 물론이고, 정치가, 언론인, 법조인, 학자들도 너무도 쉽게 거짓을 말한다. 언론이 페이크 뉴스에 속아 거짓을 보도하는가 하면, 다수 정당에서 거짓 정보를 바탕으로 정치적 주장을 공식 발표하기도 한다. 데리다가 생전에 진행한 세미나를 바탕으로 출간한 이 책은 거짓말이란 무엇인지, 아리스토텔레스, 아우구스티누스, 몽테뉴, 루소, 칸트, 아렌트, 코이레 등 철학자들의 주장을 살펴보고, 특히 아렌트의 관점을 중심으로 거짓이 진실을 모방하기보다 아예 대체해버린 오늘날 거짓말의 특징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아울러 1995년 8월 15일 일본이 과거에 식민지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국가들에 저지른 잘못을 사과했던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의 발언을 세밀히 분석하면서 그것이 ‘일본국’을 대표하는 진정한 사과가 아니었음을 질타한다. 거짓말이란 무엇인가 아리스토텔레스는 거짓을 말하는 자는 단지 거짓말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거짓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며, 거짓말은 선택이며 의도라고 말한다. 하지만 거짓말의 정의는 그리 간단치 않다. 자기 말을 자신도 믿고, 남을 속이려는 의도 없이 사실이 아닌 것을 말한다면, 그가 거짓말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심지어 참말을 하면서도 타인을 속이기 ‘원한다’면 그는 거짓말하는 것이지만, 자기가 하는 말을 자신도 믿는다면 거짓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의도라는 것이다. 그런데 과연 자신에게 거짓말한다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루소는 타인이나 자신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거짓말은 ‘거짓말’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저 유명한 위조화폐 사례를 제시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아무것도 빚진 것 없는 사람에게 위조 화폐를 준다면, 그는 상대를 속이기는 했지만 아무것도 훔치지 않았기에 결과적으로 거짓이라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루소는 거짓말의 결과로 입게 되는 피해에 주목했다. 하지만 칸트는 누군가가 아무것도 훔치지 않더라도 상대를 속인다면 그것은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말한다. 왜냐면 타인에게 말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진실해야 하고, 그 진실성의 전제하에 언어도 사회도 존재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었다. 데리다는 누군가가 진실을 말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는 있어도, 엄밀한 의미에서 누군가가 거짓말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는 구조적 이유로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내가 말한 것은 참이 아니지만 나는 선의에서 그렇게 말했을 뿐 속이려고 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을 상대로 아무것도 증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혹은 ‘그렇게 말했지만 그것은 내가 말하려던 바가 아니다, 그것은 내 의도가 아니었고, 당신이 오해한 것이다’라고 말할 때 아무것도 증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데리다는 거짓말이 어떤 사실이나 상태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하고, 어떤 정해진 범주의 거짓말이라는 것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거짓말하기’라고 부르는 행위를 원해서 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무엇이 거짓말인가’라고 묻기보다는 ‘거짓말한다’는 것은 ‘무엇을 한다는 것인지, 무엇보다도 거짓말할 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런 ‘의도적’ 행위는 거짓말하는 사람이 자신이 말하는 바가 틀렸음을 알면서도 그것을 특정한 상대에게 ‘믿게 하겠다’는 계략이며 그렇게 상대를 속이고, 해를 끼치고, 기만할 목적의 행위라는 것이다. 거짓말은 아무것도 달라질 것이 없는 확인된 사실에서 어떤 사건을 만들고, 믿음의 효과를 발생하려고 하므로 진실의 약속을 배반하는 순간에조차 진실의 약속을 암시하고, 상대에게서 자신에게 유리한 실질적인 변화를 얻어내려고 한다. 거짓말에 대한 한나 아렌트의 성찰 아렌트는 역사 다시 쓰기와 이미지 생산, 광범위한 정치적 여론 조작과 거짓을 경고하면서 거짓말은 거의 모든 사람이 이미 아는 사실을 효율적으로 다룬다는 점에 주목한다. 거짓을 만들어내는 자들은 예전 방식과 달리 사실의 이미지를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조작하기보다 진짜를 완벽히 대체하는 가짜를 내놓고, 현대 기술과 대중매체를 이용해서 진짜라면 결코 그럴 수 없을 만큼 엄청나게 노출한다. 이런 이유로 대체 이미지는 이제 더는 원본을 가리키지 않고, 재현물에서 대체물의 지위로 옮겨가며 대체물을 더 많이 가리키고, 현대적 거짓말 과정은 진실의 은폐가 아니라, 현실의 파괴 혹은 원본 자료의 파괴로 완성된다. 달리 말해 전통적 거짓말과 현대적 거짓말의 차이는 ‘은폐하다’와 ‘파괴하다’의 차이라는 것이 아렌트의 분석이다. 데리다가 말하는 과거사에 대한 일본의 태도 데리다는 1995년 8월 15일 일본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가 일본의 과거사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죄한 발언을 ‘단어 하나하나 따져보고 또 그 실질적인 구조도 가늠’하면서 매우 예리하게 비판한다. 그는 무라야마가 “일본이라는 국가를 직접적인 책임 주체로 지목하지도 않고, 제국적 정체성의 영속성에 천황을 개입시키지도 않으면서 고해 형식으로 진실을 말했다.”는 점에 주목한다.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들”과 “역사에 저질러진 실수”에 대해 무라야마는 오로지 자기 개인 이름으로 사과했을 뿐이라는 것이다. 데리다는 또한 무라야마가 ‘식민주의적’ 탄압을 언급하면서 “이 역사의 희생자가 된 국내외 모든 분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자 합니다.”라고 고백하는데, 이 고백은 단지 진실로 보이고자 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약속처럼 진술되고, 과업을 완수할 책임을 선언하고, 미래를 위해 약속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무라야마는 “우리 과제는 역사의 과오를 반복하지 않도록 다음 세대에 전쟁의 참혹함을 전하는 데 있습니다.”라고 말했는데, 그는 그 효과를 완화하고자 ‘과오의 언어’와 ‘고백의 언어’를 성격이 다른 ‘실수의 언어’와 결합하는데 이는 국가와 민족 개념이 지금까지 이 개념의 구성적이고 구조적 특징이었던 것, 즉 선의, 양심과 분리되어 있음을 지적한다.아리스토텔레스는 거짓을 말하는 자는 단지 거짓말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거짓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며, 이런 경향으로 기울어 거짓말하기를 선택해서 의도적으로 거짓을 말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힙니다. 여기서 플라톤에 대한 또 다른 반론, 즉 의도적으로 거짓을 말하는 사람이 비자발적으로 거짓말하는 ―만일 그럴 수 있다면― 사람보다 더 나쁘다는 반론이 등장합니다. 거짓이라도 자신이 말하는 것을 스스로 믿는다면, 그리고 남을 속이려는 의도 없이 그에게 이런 착오를 전한다면, 거짓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자기가 생각하고 주장하는 것의 진실을 진심으로 믿는다면, 단순히 틀린 것을 말하는 것일 뿐, 거짓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우리가 다뤄야 할 믿음과 진심의 문제입니다.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이 문제를 『거짓에 관하여』)의 서두에서 환기합니다. 게다가 여기서 그는 믿음과 주장의 차이에 관해 말하는데, 이는 우리에게 오늘날에도 여전히, 또한 새롭게 중대한 가치가 있습니다. ‘거짓말한다’는 것은 심지어 참말을 하면서도 타인을 속이기 ‘원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거짓말하지 않으면서 틀린 말을 할 수 있고, 속이려는 목적에서 다시 말해 거짓말을 하면서 맞는 말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록 그것이 틀린 말이라도 우리가 말하는 것을 믿는다면, 즉 그 말에 믿음이 있다면 거짓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루소는 (...) “누군가가 아무것도 빚진 것이 없는 사람에게 위조 화폐를 준다면, 그는 이 사람을 속이기는 했지만 아무것도 훔치지 않았(...)다.”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해 이 사람의 말이 거짓말이 아니라고 판단하게 하는 거짓말에 대한 정의가 올바르지 않다는 뜻입니다. 칸트는 누군가가 아무것도 훔치지 않더라도 상대를 속인다면 그는 거짓말한 것이라고 말할 겁니다. 칸트는 타인에게 말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항상 진실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루소는 필요한 만큼이나 섬세하게 (거짓말의 개념적) 구분을 다양화하고 그의 ‘진실성’과 ‘올바름’, ‘공정함’의 공언(무喇)에서 ‘참과 거짓의 추상적 개념’보다 자기 ‘양심’의 ‘도덕적 지침’에 따라 살아왔음을 강조하고 나서 의외로 자신을 도덕적 의무에서 자유로운 사람으로 간주하지 않습니다.
분투
매일경제신문사 / 황웨이웨이 (지은이), 최인애 (옮긴이), 현문학 (감수) /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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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사소설,일반황웨이웨이 (지은이), 최인애 (옮긴이), 현문학 (감수)
화웨이는 창업 이후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세계적 기업으로 우뚝 섰다. 그런 화웨이 성장의 비밀은 무엇일까? 그 질문의 답이 바로 《분투-화웨이의 근본》이다. 화웨이는 핵심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했고, 핵심 경쟁력은 핵심 가치관에서 비롯됐다. 즉 ‘고객을 중심으로, 분투하는 자를 뿌리로, 오랜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분투한다’는 핵심 가치관을 공통분모로 지식형 인재가 하나로 뭉친 것이다. 결과적으로 화웨이는 기술과 자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인적 자원 관리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이 책은 화웨이 런정페이 회장의 어록집이다. 화웨이 창립 이후 런정페이 회장의 발언과 그가 쓴 글, 회사 문건 등을 총망라한 결과물이다. 화웨이 성공을 이끈 인적 자원 관리 이념과 정책이 발전해온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화웨이는 어떻게 성공했는가?’ ‘과거의 성공이 미래의 더 큰 성공으로 이어질 것인가?’ ‘화웨이가 더 큰 성공을 이루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등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이 실려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이 어떻게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지 명확한 해답을 찾아볼 수 있다.서문 기업의 경영 철학: 화웨이의 성공 비결 시대·운명: 망상가 런정페이 / 걷는 길은 달라도 목표는 오직 하나: 사내들의 이야기 / 거대중화, 두각을 드러낸 화웨이 / 성공 비결: 런정페이의 기업 경영 철학 / 고독한 투사 런정페이와 화웨이 가치편: 가치 창조, 가치 평가, 가치 분배 제1장 가치 창조 가치 창조 중심의 인적자원 관리 / 가치 창조의 근원 / 가치 창조의 요소 / 가치 창조의 버팀목, 문화 / 가치 창조를 지탱하는 두 개의 바퀴 / 세 가지 의존에서 탈피 제2장 정확한 가치 평가 가치 평가의 지향점과 원칙 / 가치 평가의 방법과 기준 / 가치 평가의 오해 제3장 합리적 가치 분배 가치 분배의 기본 방침 / 가치 분배 과정의 문제 해결 / 가치 분배 정책 간부편: 간부 정책 제4장 간부의 사명과 책임 간부의 책임, 문화와 가치관 계승 / 고객 니즈 통찰, 상업 기회 포착, 사업 성장 가능성 확보 / 조직 목표 실현 / 명확한 주력 방향, 주요 갈등 파악 / 대국적 관점에서 업무프로세스 개선 / 조직 관리와 부하 직원의 성장 지원 제5장 간부에 대한 요구 간부란 오랜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분투하는 사람 / 직업 정신과 헌신 정신 / 세계 각지의 인재 기용 / 사고방식 개선, 적절한 개방과 타협, 중용 / 거짓을 말하지 않는 실사구시의 태도 / 솔선수범을 통한 전문화 수준 향상 / 자기비판 정신 / 염려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 조직 이익이 개인 이익보다 앞서야 제6장 간부 선발과 배치 맹장도 졸병부터, 재상도 말단 관리부터 / 간부 선발의 우선 원칙 하나, 성공한 팀에서 뽑는다 / 간부 선발의 우선 원칙 둘, 주력 지역과 일선에서 뽑는다 / 중요 사건 고찰을 통해 간부를 심사하고 선발하다 / 인재의 장점을 최대로 발휘하게 하는 인력 운용 / 간부 선발의 핵심 행동 기준 / 간부 배치의 기본 원칙 / 간부는 언제든 올라갈 수도, 내려올 수도 있다 제7장 간부의 감독 관리 간부의 업무 평가와 장려 / 간부의 분권 관리 / 간부의 감찰 / 간부의 감찰 제도와 절차 제8장 간부진 건설 선발제로 간부진 건설 / 실전 중심 / 간부 순환 이동 제도 / 간부 후보군 건설을 통해 사업의 지속적 발전 보장오늘의 화웨이를 일군 런정페이의 주옥같은 어록집 전력, 힘을 다한 노력을 넘어 전심, 마음을 다해 분투하라 화웨이는 창업 이후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세계적 기업으로 우뚝 섰다. 그런 화웨이 성장의 비밀은 무엇일까? 그 질문의 답이 바로 《분투-화웨이의 근본》이다. 화웨이는 핵심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했고, 핵심 경쟁력은 핵심 가치관에서 비롯됐다. 즉 ‘고객을 중심으로, 분투하는 자를 뿌리로, 오랜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분투한다’는 핵심 가치관을 공통분모로 지식형 인재가 하나로 뭉친 것이다. 결과적으로 화웨이는 기술과 자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인적 자원 관리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이 책은 화웨이 런정페이 회장의 어록집이다. 화웨이 창립 이후 런정페이 회장의 발언과 그가 쓴 글, 회사 문건 등을 총망라한 결과물이다. 화웨이 성공을 이끈 인적 자원 관리 이념과 정책이 발전해온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책에는 ‘화웨이는 어떻게 성공했는가?’ ‘과거의 성공이 미래의 더 큰 성공으로 이어질 것인가?’ ‘화웨이가 더 큰 성공을 이루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등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이 실려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이 어떻게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지 명확한 해답을 찾아볼 수 있다.공로를 자신에 돌리기를 좋아하는 간부들이 있다. 이들은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전부 자신의 공으로 돌리고, 100여 명에 달하는 부하 직원이 대체 뭘 하는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쉰다. 또한 자기가 얼마나 고생하는지 강조하면서 진짜 일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식으로 말한다. 이런 간부는 마땅히 조립라인으로 강등시켜야 한다. 그의 수하에 제대로 일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곧 그에게 관리하고 리드할 능력이 없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무능한 병사는 없다. 무능한 상관만 있을 뿐이다. 모름지기 리더는 주요 갈등 및 갈등의 주된 내용을 파악하고 합리적으로 처리하며 모두에게 알맞은 업무를 배정함으로써 팀플레이의 효과를 충분히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 (2008) 문제가 터졌을 때 책임자는 직원 편에 서서 변명거리를 생각해주지 말고, 직원 스스로가 자기비판과 객관적 상황 파악을 할 수 있도록 엄격히 이끌어야 한다. 직원이 객관적으로 자신의 잘못을 볼 수 있게 돕지 않고 무조건 자신이 다 책임진다는 식으로 감싸기만 하는 책임자는 결코 좋은 간부가 아니다. 직원 투표로 책임자를 뽑는 것도 아닌데 무슨 이유로 이런 포퓰리즘적 행동을 한단 말인가? 실제로 이렇게 행동하는 사람은 책임자가 될 자격이 없을 뿐 아니라 직원을 제대로 지도하지 못하는 셈이다. 문제 상황에서 바른 해법은 진지한 자기비판을 통해 원인을 찾고, 관련자와 함께 해결책과 바른 업무 방식을 의논하는 것이다.(2005) 성공의 기준은 단 하나, 상업적 목적을 실현하는 것이다. 다른 것은 목적이 될 수 없다. 이 점만큼은 명심해야 한다. 상업적 성공만이 진짜 성공이라는 방향성을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 (2007)
그리고 그리는 기행
큐아트콘텐츠 / 유혜경 (지은이) /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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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아트콘텐츠소설,일반유혜경 (지은이)
화가이자 건국대학교 조형예술학과 겸임교수로 활동 중인 작가 유혜경의 아름답고 서정적인 기행기이다. 작가로서 필요한 영감을 얻기 위해 자연과 사람의 기억이 쌓인 장소를 찾아 드로잉 여행을 하며 그곳과 관련된 이야기와 감성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시작하며 6 1장 차원으로 이동하는 문_설악산 12 그림자도 쉬어가는 정자_식영정 20 꿈여울에서 한가로이 거하는 무안_식영정 28 숨이 트이는 호곡장(好哭場)_느러지 전망대 35 5분 솥밥과 마들렌_동천석실 42 꿈결 같은 유유자적_보길도 50 소박하고 무해한 하루_해남 미황사 58 흰 구름과 바람이 머무는 곳_백운동 원림 66 2장 홀로 있고 싶을 때 좋은 작은 숲_독수정 74 만인의 별서가 된 큰 섬_제주 82 느닷없이 떠난 여행_안동 여행기 92 春마곡, 산사의 아침_마곡사 102 맑은 계곡물이 졸졸 흐르는 계곡에 집을 짓고_남간정사 110 무박 남해여행_보리암 119 신들의 거처, 영실(靈室)_제주 산행 127 제주 오름 이야기_새별, 금, 물영아리, 단산오름 135 3장 차경_스스로 풍경이 된 창 146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곳_뉴욕 154 지구의 역사를 품은 자연의 웅장한 신비_캐년 164 신들의 산, 별들의 도시_치앙다오 175 영주 기행_부석사와 무섬마을 184 메밀꽃 필 무렵_봉평과 월정사 194 장소와 풍경에서 나를 찾다_사유원 203 소담한 여백의 미학_병산서원 213 마치며 222이 책은 화가이자 건국대학교 조형예술학과 겸임교수로 활동 중인 작가 유혜경의 아름답고 서정적인 기행기이다. 작가로서 필요한 영감을 얻기 위해 자연과 사람의 기억이 쌓인 장소를 찾아 드로잉 여행을 하며 그곳과 관련된 이야기와 감성을 한 권의 책에 담아봤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화가는 어떤 시선으로 사물을 바라보며 생각하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불안하고 어려운 시기에 잠시나마 독자들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본다. 그럴 때가 있다. 아무런 맥락 없이 눈물이 날 때가 있다. 무심코 드라마를 보다가 아름다운 낙조가 화면에 나올 뿐인데 울컥! 켜켜이 쌓였던 것들이 사회적 가면으로 비교적 공고했던 내 틈을 비집고 나와 당황스러울 때, 그럴 때가 있다. 채색을 하다보면 가끔은 내가 그림인지 그림이 나인지 본의 아니게 물아일체가 되기도 한다. 이럴 때를 가만히 생각해보면 바쁘게 놀리는 눈 그리고 손과 달리 머릿속은 꽤 분주하다. 특히 평소 바쁜 일정 때문에 대충 구겨 넣어두었던 여러 감정들, 관계, 단상들이 각자 큰소리로 나한테 불만을 털어놓고 대충 결론까지 제시한다. 이럴 때의 결론은 대부분 찌질하고 저열하기 그지없다. 다행히 나 혼자 북치고 장구도 치니... 2025년 이른 봄
다시의 기술
그린쿡 / 시바타쇼텐 편집부 (엮은이), 용동희 (옮긴이) /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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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쿡건강,요리시바타쇼텐 편집부 (엮은이), 용동희 (옮긴이)
「다시」와 함께 탄수화물을 먹기 때문에, 혀에서는 감칠맛이 나고 뇌에서는 <단백질이니까 섭취하라>고 명령을 내린다. 그러나 몸속에 들어오는 것은 채소와 탄수화물. 이처럼 뇌를 착각하게 만들어 「단백질 신호」인 감칠맛으로, 탄수화물이라는 에너지와 몸에 좋은 채소를 섭취시킨다. 이것이 다시 속 감칠맛의 중요 사용법이다. 다시마나 포의 종류에 따라 함유한 감칠맛 성분의 양이 다르고, 가열시간과 온도에 따라 추출되는 감칠맛 성분이나 향 성분의 양과 질 또한 다르다. 결국 조건이 복잡해지지만, 무언가 바뀌었을 때 맛이나 풍미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 수 있다면, 그것을 어느 정도 예측하면서 만들어볼 수 있다.일식집 7곳의 74가지 다시와 요리 「일본요리 세이잔 晴山」 야마모토 하루히코 008 다시마 다시 009 1번 다시 010 털게완자 동아국 011 2번 다시 012 니보시 다시 013 옥돔 다시 014 옥돔 온면 015 전복 다시 016 걸쭉한 오크라를 올린 전복 017 말린 관자 다시 018 가지와 성게알 019 재첩 다시 020 재첩 다시로 조린 동아 021 닭새우 다시 022 닭새우 달걀찜 023 닭 다시 024 샤모와 순채 025 말린 표고버섯 다시 026 표고버섯 연어알 덮밥 026 채소 다시 028 「고하쿠 虎白」 고이즈미 고지 029 다시마 다시 030 다시마젤리 염장다시마 차조기꽃이삭을 올린 닭새우구이 030 국물용 다시 032 순무 올린 대게살 완자 032 1.5번 다시 034 경수채 절임 035 새우 다시 036 시로미소 싹눈파 시치미로 맛을 낸 구운 보리새우와 가지 036 전복 다시 038 영귤을 뿌린 전복소면 038 자라 다시 040 파와 자라양념을 얹은 밥 041 닭과 유부 다시 042 다진 유자 순무조림 042 돼지고기와 말린 관자 다시 044 영귤 껍질과 은행 올린 송이버섯 수프 045 「다니모토 多仁本」 다니모토 세이지 046 다시마 다시 047 1번 다시 048 2번 다시 049 히다규 가모가지 구조파 샤브샤브 050 와사비 은행 올린 장어 연근찜 051 갯장어 다시 052 갯장어 동아 만간지국 053 전복 다시 054 유자와 성게젤리를 얹은 전복과 가모가지 055 자라 다시 056 자라와 햇생강 솥밥 057 날치 다시 058 싹눈파를 얹은 오리 무화과 소면 059 「데노시마 てのしま」 하야시 료헤이 060 다시마 다시 062 1번 다시 063 이리코 다시 064 이리코 다시 온면 065 능성어 다시 066 샤브샤브 스타일의 능성어회 067 새우 다시 068 새우죽 069 닭 다시 070 닭고기 완자 메밀국 071 돼지 다시 072 배추절임 통돼지조림 073 지비에 다시 074 멧돼지 어묵 076 생햄 닭 다시 078 순무찜 079 토마토 다시 080 토마토 양념 삼치숯불구이 080 「기야마 木山」 기야마 요시로 082 다시마 다시 083 포 깎기 084 1번 다시(국용) 085 옥돔 순무국 087 은어 다시 088 반건조 은어와 누룽지 089 매오징어 다시 090 찐 전복과 매오징어 다시로 지은 밥 091 조개내장 다시 092 동아와 여름조개 093 자라 다시 094 대게와 자라젤리 097 치즈 다시 098 성게와 파르미자노 반숙찜 099 옥수수 다시 100 경단 옥수수수프(디저트) 100 버섯 다시 102 버섯 다시로 맛을 낸 털게와 풋콩두부 103 「일본요리 스이 日本料理 翠」 오야 도모카즈 104 다시마 다시 105 1번 다시 106 간 오징어 다시 107 오징어 수프 109 복어뼈와 구운 지느러미 다시 110 구운 복어지느러미국 110 옥돔 유화 다시 112 옥돔구이와 유화 다시 113 은어 니보시 다시 114 은어 소금구이와 칡면 114 참게 토마토 시로미소 다시 116 참게 다시와 시나몬향 가을채소 117 오매 야마토토종닭 다시 118 오매 다시와 야마토당귀향의 야마토토종닭 119 훈제오리 다시 120 훈제 다시로 맛을 낸 오리 순무 홍귤 121 일본허브 자라 다시 122 일본허브 다시로 맛을 낸 자라와 송이버섯 123 갯장어 발효양파 콩소메 다시 124 이부키 사향초향의 갯장어 콩소메 125 발효대파 말린 관자 다시 126 발효대파 다시와 붉바리찜 127 발효표고버섯 다시 128 발효표고버섯 다시의 반달가슴곰 등심 128 시로미소 사프란 다시 130 시로미소 사프란 다시의 닭새우와 죽순 130 맑은 낫토 다시 132 맑은 낫토 다시와 무화과 133 「우부카 うぶか」 가토 구니히코 134 다시마 다시 135 1번 다시 136 2번 다시 137 보리새우 다시 138 새우 다시 달걀말이 139 보리새우 완자 140 보리새우 오차즈케 141 벚꽃새우 다시 142 벚꽃새우밥 143 속성 새우 다시(2번 다시+새우껍질) 144 새우 온면 145 속성 게 다시(2번 다시+게 껍질) 146 대게 배추찜 147 타차이 게 볶음 147 보리새우 동결농축 다시 148 새우양념 얹은 에비이모 149 대게 동결농축 다시 150 대게 다시로 맛을 낸 연어알과 대게 151 대게 내장을 올린 무찜 151 갑각류 콩소메 152 새우 콩소메로 조린 쇼고인 무 154 갑각류 콩소메 소스를 얹은 온천달걀 155 따개비 다시 156 따개비와 순채 157 따개비 젤리 158 따개비 다시국 158 따개비 달걀찜 159 일본식 새우 비스크 160 일본식 보리새우 비스크 162 보리새우 롤양배추 163 진한 게 수프 164 게 수프 166 다른 장르 셰프의 일본식 다시 사용 방법 「서브림 スブリム」 가토 준이치 167 참치포와 허브소스의 닭새우 버터구이 168, 170 생강 풍미 시트와 대게 젤리 169, 170 「돈 브라보 ドン ブラボ」 다이라 마사카즈 171 봉골레 172, 174 달걀찜 173, 174 고등어와 드라이토마토 173, 174 주요 다시 재료 다시마 176 가다랑어포 181 니보시·야키보시 184 다시에 대한 생각 1번 다시의 조리과학 186 「다시」의 과학과 디자인 190 대담 198 요리 레시피 208 다시 인덱스 214 이 책에 소개된 음식점 215“「다시」는 일본요리의 「기본」이다.” 「조리기술」과 이를 통해 얻는 「풍미 성분과 식품 구조」의 변화, 그리고 그 변화를 느끼는 「감각」의 과학을 이해해야 요리의 본질을 알고 자유자재로 디자인할 수 있다. 「다시」의 조리과학 WHAT ― 「다시」란 무엇인가? 조리 분석 : 일본요리 「다시」 ▷ 재료 농축/반응 추출 다시 : 프랑스요리 / 중국요리 「육수」 ▶ 재료 추출 농축/반응 육수 : 감칠맛 성분과 마이야르 반응의 향을 추구한다는 점은 비슷하지만, 재료와 과정의 순서는 다르다. 성분과 구조 : 맛 성분과 향 성분_ 맛 성분은 물에 녹는 것이 많고, 향 성분은 기름에 녹는 것이 많다. 감각 : 감칠맛 상승효과_ 이노신산을 글루탐산과 동시에 맛보면 감칠맛을 강하고 길게 느낀다. WHY ― 왜 「다시」가 중요할까? 「다시」와 함께 탄수화물을 먹기 때문에, 혀에서는 감칠맛이 나고 뇌에서는 <단백질이니까 섭취하라>고 명령을 내린다. 그러나 몸속에 들어오는 것은 채소와 탄수화물. 이처럼 뇌를 착각하게 만들어 「단백질 신호」인 감칠맛으로, 탄수화물이라는 에너지와 몸에 좋은 채소를 섭취시킨다. 이것이 다시 속 감칠맛의 중요 사용법. HOW ― 어떻게 만들까? 어떻게 사용할까? 「1번 다시」의 조리과학_ 요리의 기본 국물이 되는 「1번 다시」의 재료와 방법 : ① 다시마 종류 ② 포 종류(가다랑어포 / 참치포) ③ 다시마와 포의 양 / 물의 양 ④ 가열시간과 온도(다시마와 포) : 다시마나 포의 종류에 따라 함유한 감칠맛 성분의 양이 다르고, 가열시간과 온도에 따라 추출되는 감칠맛 성분이나 향 성분의 양과 질 또한 다르다. 결국 조건이 복잡해지지만, 무언가 바뀌었을 때 맛이나 풍미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 수 있다면, 그것을 어느 정도 예측하면서 만들어볼 수 있다. 「다시」를 어떻게 이용하여 요리를 할까? 「다시의 달인」 일식셰프 7인에게 74가지 다시와 관련 요리를 배우고, 그들의 과학적 데이터와 함께 그 원리를 이해해보자. 「일본식 다시」를 활용하는 다른 장르의 셰프들의 요리를 통해서도 활용법을 배울 수 있다.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꿈의지도 / 이정운, 김기현 (지은이) /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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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지도소설,일반이정운, 김기현 (지은이)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필수 교과서.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에서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이 여기 다 있다. 특히 국내에는 소개된 적이 거의 없는 이탈리아 북부의 돌로미티부터 중부의 토스카나 평원, 남부의 아말피 해안까지 이탈리아 핵심여행지를 꼼꼼히 담았다. 지도에 표시된 여행 동선은 저자가 직접 여행하면서 알게 된 최적의 루트다. 독자들은 이 루트대로 따라하면 이동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가장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가 있다. 도시 간 이동이나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특히 도움이 될 것이다. 주요 도시마다 렌터카를 픽업하고 반납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도 잘 되어 있다. 또한 자동차 여행자들을 두렵게 하는 ZTL(차량 출입 제한 구역)에 대한 정보도 자세히 담았다. ZTL에 대한 Q & A’를 통해 ZTL이 무엇인지, 도로 위에서 어떻게 ZTL 지역을 구분하는지, ZTL 지역을 운전할 때 참고해야 할 사이트와 어플은 무엇인지, 모르고 잘못 진입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ZTL 표지판 읽는 방법 등을 자세히 다루었다. 특히, 부록에서는 나비투고의 ZTL 구글 지도 사용법까지 세심하게 알려준다.프롤로그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준비편 01) 이탈리아 미리 알기 ① 이탈리아 필수 정보 ② 이탈리아 출입국 정보 ③ 이탈리아 항공 & 열차 정보 ④ 이탈리아 여행 Key Point ▶ 여행 업그레이드 이탈리아 더 진하게 즐기는 5가지 방법 -이탈리아 음식 맛보기 -이탈리아 와인 마시기 -이탈리아 커피 음미하기 -이탈리아 젤라토 즐기기 이탈리아 세련되게 쇼핑하기 02)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미리 준비하기 ① 여행 정보 수집 및 필수 어플 설치 ② 이탈리아 인-아웃 결정하기 ③ 숙소 예약과 이용 ④ 렌터카 예약을 위한 사전 지식 ⑤ 렌터카 예약하기 ⑥ 내비게이션 준비하기 ⑦ 전화 및 데이터 사용 준비하기 ⑧ 여행 물품 준비하기 ▶여행 업그레이드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더 알차게 즐기는 6가지 추천 루트 059 -로마와 토스카나 7박 9일 060 -이탈리아 중부 일주 10박 12일 062 -이탈리아 북부와 돌로미티 8박 10일 064 -로마와 남부 일주 10박 12일 066 -이탈리아 핵심 투어 12박 14일 068 -이탈리아 일주 15박 17일 03) 이탈리아에서 자동차 운전하기 ① 렌터카 픽업 전 사전 지식 ②렌터카 픽업하기 ③운전 시 알아두어야 할 기본 지식 ④고속도로 & 국도 운전하기 ⑤시내 운전하기 ⑥ZTL에 대한 Q&A ⑦주차장 이용하기 ⑧주유소 이용하기 ⑨차량 사고 및 범죄 대처 방법 ⑩차량 반납하기 ⑪범칙금 처리하기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실전편 01) 돌로미티와 북부 지역 -북부 지역의 하이라이트, 돌로미티 -돌로미티의 거점 마을들 ▶이탈리아 북부 도시 ① 밀라노 ② 베네치아 ③ 베로나 ④ 시르미오네 ⑤ 친퀘 테레 ⑥ 포르토피노 Special 산타 마르게리타 리구레 02 토스카나 평원과 중부 지역 -중부 지역의 하이라이트, 토스카나 평원 ▶이탈리아 중부 도시 ① 로마 ② 피렌체 ③ 시에나 ④ 루카 ⑤ 피사 ⑥ 피엔차 ⑦ 산 지미냐노 ⑧ 몬테풀치아노 ⑨ 몬탈치노 ⑩ 산 퀴리코 도르차 ⑪ 반뇨 비뇨니 ⑫ 오르비에토 ⑬ 치비타 디 반뇨레조 ⑭ 아시시 ⑮ 스펠로 피틸리아노 Special 사투르니아 온천 03 아말피 해안과 남부 지역 -남부 지역의 하이라이트, 아말피 해안 ▶이탈리아 남부 도시 ① 나폴리 ② 폼페이 ③ 소렌토 ④ 포지타노 ⑤ 아말피 ⑥ 라벨로 332 ⑦ 마테라 ⑧ 알베로벨로 ⑨ 폴리냐노 아 마레 Special 살레르노 부록 ▶이탈리아 주요 도시 렌터카 픽업 및 반납편 ▶이탈리아 ZTL 지역을 확인하는 방법 ▶이탈리아 필수 회화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필수 교과서!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에서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이 여기 다 있다.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게, 하나하나 친절히 손에 쥐여준다. 특히 국내에는 소개된 적이 거의 없는 이탈리아 북부의 돌로미티부터 중부의 토스카나 평원, 남부의 아말피 해안까지 이탈리아 핵심여행지를 꼼꼼히 담았다. 이 책을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보고 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가까이 두고 여러 번 보게 될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가이드북의 정석이다.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의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책! 두려움 대신 자신감을 심어줄 필독서! 국내 최초이자 더 이상은 없을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가이드북의 끝판왕 “로마 시내는 서울보다 복잡하다던데 어떻게 자동차 여행을 해?” “이탈리아 대도시는 아예 자동차로 진입도 못 한다던데 무슨 자동차 여행?” “이탈리아 사람들의 운전습관은 난폭하기로 유명하다던데 위험하지 않아?”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에 대한 편견과 두려움은 끝이 없다. 그러나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을 한다고 해서 여행의 처음부터 끝까지 자동차 한 대로 전국투어를 하는 게 아니다. 시내에서는 도보여행이나 메트로 등을 병행하고, 대중교통이 여의치 않은 도시 간 이동이나 꼭 드라이브를 해봐야 좋은 필수 구간에서만 자동차로 움직인다. 코스별로 기차와 배도 번갈아 이용하면서 여행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는 게 자동차 여행의 기본이다. 그래야 로마나 피렌체 같은 대도시 몇 군데만 빼꼼 보고 돌아오는 겉핥기식 여행에서 벗어날 수 있다. 남들 다 가는 곳, 사람 구경만 하다 끝나는 여행에서 탈피할 수 있다. 그림 같고 영화 같은 이탈리아 소도시를 내 속도에 맞춰 두루두루 구경하고, 이제까지 숱한 가이드북에서 보아왔던 천편일률적인 이탈리아가 아닌, 진짜 이탈리아의 속살을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다. 특히, 북부 지역의 하이라이트인 돌로미티는 자동차 없이 여행하기 어려운 곳이다. 알프스 산맥의 일부인 돌로미티에는 3,000m 이상의 봉우리가 18개, 빙하가 41개, 저 세상 풍경 같은 에메랄드빛 호수도 깊은 골짜기마다 숨어 있다. 눈으로 보면서도 믿기지 않는 대자연의 위용 앞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곳. 그러나 천혜의 자연 속에서 천상의 드라이브를 즐기는 행운을 만끽하려면 자동차 여행이 필수다. 이 책에서는 서쪽의 거점 마을인 볼차노부터 동쪽의 거점 마을 코르티나 담페초까지 돌로미티 주요 거점 마을의 주차장 좌표부터 숙소, 레스토랑까지 자세히 소개한다. 돌로미티 슈퍼 썸머 카드 등 돌로미티의 수많은 리프트들을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무제한 이용 카드에 대한 팁은 덤. 전문가가 아니라면 결코 알 수 없는 알짜 정보다. 또 알페 디 시우시, 세체다 오들레 같은 돌로미티의 주요 산악군과 카레자 호수, 브라이에스 호수 등 꼭 봐야 할 돌로미티의 주요 호수, 주요 산장, 파소라 불리는 주요 고갯길 등 국내에 전혀 소개된 적 없는 보석 같은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의 명소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중부 지역의 하이라이트인 토스카나 평원의 뷰포인트 역시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간단한 지도 위에 스폿으로 보여준다. 영화의 단골 배경으로 등장하는 사이프레스 나무 풍경은 대부분 이 토스카나 평원 지역에서 촬영되었다. 치프레시 디 산 퀴리코 도르차나 서클 오브 사이프레스, 채플 비탈레타 뷰포인트 등 토스카나의 유명한 포토 스폿에 대한 정보도 빠짐없이, 아낌없이 담았다. 특히 일반 여행자들이 놓치기 쉬운 몬테풀치아노나 몬탈치노 등 와인 산지에 대한 소개도 잊지 않았다. 토스카나의 살게토 와인하우스 같은 로맨틱한 농가주택에서 하룻밤 묵으며 이탈리아 소도시의 노을과 와인에 흠뻑 빠져보는 여행의 방식. 이런 가이드는 오직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책에만 있는 특별함일 것이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 《천공의 성 라퓨타》의 모티브가 된 여러 곳 가운데 한 곳이기도 한 치비타 디 반뇨레조, 전 세계 가톨릭 신도들에게 성지로 사랑받고 있는 아시시, 마을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인 산 지미냐노 등 이탈리아 중부의 인상적인 도시들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될 것이다.누구든 로마, 피렌체, 피사뿐만 아니라 중부 소도시의 매력에 반하게 될 것이 틀림없다. 아말피 해안이 있는 이탈리아 남부는 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꿈의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아말피 해안의 핵심인 서쪽의 포지타노에서부터 동쪽의 비에트리 슐 마레까지 이어지는 약 40km 구간의 뷰포인트 지도와 한눈에 보는 아말피 해안, 아말피 해안 여행을 위한 조언 등의 페이지가 알차다. 특히 아말피 해안의 운전 여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좁고 굽이굽이 이어진 아말피 해안도로에 대한 여행자들의 두려움을 씻어주기에 충분하다. 두려움 대신 자신감을 심어주는 방법은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밖에 없다. 모르기 때문에 두려움은 더 커지는 것이다. 나폴리, 폼페이, 소렌토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도시들에 대한 기본 정보에도 충실하다. 이탈리아 남부 지역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포지타노, 아말피, 헐리우드 스타들이 사람들의 눈을 피해 밀회를 즐긴다는 라벨로까지 자동차로 이동하며 고퀄리티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도시별 여행 루트에 대한 상세한 가이드는 기본 일정과 동선을 고민할 필요 없게 만드는 센스 이 책의 장점 가운데 하나는 각 지역마다 상세한 추천 루트가 있다는 것. 지도에 표시된 여행 동선은 저자가 직접 여행하면서 알게 된 최적의 루트다. 독자들은 이 루트대로 따라하면 이동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가장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가 있다. 도시 간 이동이나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특히 도움이 될 것이다. 주요 도시마다 렌터카를 픽업하고 반납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도 잘 되어 있다. 특히, 준비편의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더 알차게 즐기는 6가지 추천 루트’에서는 7박 9일 동안 로마와 토스카나를 여행하는 루트부터 15박 17일 일정으로 이탈리아 전체를 일주하는 일정까지 총 6가지의 추천 루트가 소개된다. 어디로 들어가서 어디로 나오는 게 좋은지에 대한 인-아웃 정보는 물론 하루 동안 움직일 동선과 핵심적인 여행 전략까지 저자의 특급 노하우를 간추려놓았다. 여행 떠나기 전에 자신만의 일정과 루트를 짜는 데 더할 나위없이 소중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자동차 여행자들을 두렵게 하는 ZTL, 정보로 무장하면 두려울 게 없다! 초보 자동차 여행자들이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을 두려워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ZTL이다. 이탈리아 도심에는 차량 출입 제한 구역인 ZTL이 있다. 실수로 이 구역에 무심코 들어갔다가는 벌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 때문에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자라면 누구나 ZTL에 대해 신경 쓰고 주의해야 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이 때문에 자동차 여행을 포기할 필요까지는 없다.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한 권이면 ZTL에 대한 두려움도 자신감으로 바뀔 테니까. 이 책에서는 ‘ZTL에 대한 Q & A’를 통해 ZTL이 무엇인지, 도로 위에서 어떻게 ZTL 지역을 구분하는지, ZTL 지역을 운전할 때 참고해야 할 사이트와 어플은 무엇인지, 모르고 잘못 진입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ZTL 표지판 읽는 방법 등을 자세히 다루었다. 특히, 부록에서는 나비투고의 ZTL 구글 지도 사용법까지 세심하게 알려준다. 모르면 두렵고 알면 두렵지 않은 법.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을 하고는 싶은데 ZTL이 걱정된다면 지금 당장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책을 펼치자. 자동차 여행의 필수 정보, 렌터카 이용에 관한 모든 것이 있다! 자동차 여행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두말 할 것도 없이 렌터카다. 그러나 종종 렌터카를 빌릴 때부터 문제 상황에 부딪힌다. 오토 차량밖에 운전할 줄 모르는데, 오토 차량이 없다고 하거나 예약해둔 차량보다 업그레이드 차량을 강요당하기도 한다. 보험에 포함시켜야 할 것과 불포함시켜야 할 것을 구분하지 못하기도 하며, 예약 타이밍을 몰라 너무 늦게 혹은 너무 일찍 차를 예약했다가 낭패를 겪기도 한다. 어디서 차를 픽업하고 어디서 차를 반납할지 헷갈리기도 하고, 어느 정도 등급의 차를 빌려야 할지 고민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수많은 문제와 걱정과 궁금증은 당신 혼자만 겪는 게 아니다. 자동차 여행자라면 누구나 맞닥뜨리는 상황이므로, 당연히 해결 방법도 다 있다. 이 책만 꼼꼼하게 읽으면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무식자였던 당신이 어느새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만렙이 되어 있을 것이다. 부록의 이탈리아 주요 도시 픽업 및 반납편에서는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 밀라노 등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렌터카를 픽업하는 장소와 방법 등을 따로 정리했다. 사진과 함께 미리 렌터카 픽업을 예행연습하고 나면 여행이 한결 가벼워질 것이다. 자세한 지도는 QR코드로~ 더 자세한 내용은 유럽 자동차 여행 인터넷 카페에서~ 한정된 지면에 지도를 다 싣지 못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QR코드를 각 지역마다 삽입했다.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QR스캐너 같은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 삽입된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구글 지도로 연동된다. 이 책에 실린 주요 스폿과 숙소, 레스토랑, 주차장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여행이 좀 더 편리해진다. 또 저자가 직접 운영하는 유럽 자동차 여행카페인 에 들어가면 책에 미처 담지 못한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정보와 책에서 상세하게 다루지 못한 더 깊이 있는 정보를 만날 수 있다. 여행에서는 아는 게 힘이다. 궁금한 것들을 직접 묻고, 챙기며 나의 정보력을 업그레이드해 보자.
금은돌의 예술 산책
청색종이 / 금은돌 (지은이) / 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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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종이소설,일반금은돌 (지은이)
연구자, 시인, 비평가, 화가의 삶을 살다가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나간 시인 금은돌이 마지막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예술 에세이다. 시인 대신 남은 가족의 손길로 전달된 원고를 고스란히 담아낸 이 한 권의 책에서 금은돌 시인이 자신과 세상을 오래 붙들고 고민하던 것이 무엇인지 짐작될 것이다. 그림을 그리고 시를 썼던 금은돌 시인의 길지 않은 예술 활동을 기록한 자화상이자 예술론 노트라고 할 수 있다. 파울 클레와 진은영, 흔데르트바서와 이제니, 마르셀 뒤샹과 이상, 자코메티와 김수영 등 화가와 시인의 내밀한 세계를 교차하여 따라가는 문장마다 금은돌 시인의 깊은 숨결이 담겨 있다. 기형도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던 금은돌 시인은 M.C. 에셔의 그림과 기형도의 스무 살 무렵 미발표작을 중심으로 시적 주체의 특이점을 다시 한번 탐구한다.003 서문 - 아들 조원효 시인 007 기다림의 나무, 통과하는 나무 ― 화가와 시인의 관찰 일기 030 나선의 시학과 선언하는 자 ― 훈데르트바서와 이제니 052 거동 수상자의 걸음과 걸음 ― 마르셀 뒤샹과 이상의 운동성을 중심으로 073 침묵 한 걸음 앞의 시 ― 자코메티와 김수영 095 기형도와 M.C. 에셔 ― 스무 살, 미발표작을 중심으로 112 대화, 불길한 몸으로 시작하는 ― 이름 없는 이름, 권박의 시작 144 방탄소년단의 '봄날'에 관한 에세이 164 낙서/꿈/놀이에 관한 스케치 ― 장 미셀 바스키아를 중심으로 194 6년 동안의 ‘선물’ 201 디지털 산책자의 광장과 캐릭터 237 발문 - 전성태 소설가연구자, 시인, 비평가, 화가의 삶을 살다가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나간 시인 금은돌이 마지막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예술 에세이 『금은돌의 예술 산책』이 출간되었다. 시인 대신 남은 가족의 손길로 전달된 원고를 고스란히 담아낸 이 한 권의 책에서 금은돌 시인이 자신과 세상을 오래 붙들고 고민하던 것이 무엇인지 짐작될 것이다. 그림을 그리고 시를 썼던 금은돌 시인의 길지 않은 예술 활동을 기록한 자화상이자 예술론 노트라고 할 수 있다. 파울 클레와 진은영, 흔데르트바서와 이제니, 마르셀 뒤샹과 이상, 자코메티와 김수영 등 화가와 시인의 내밀한 세계를 교차하여 따라가는 문장마다 금은돌 시인의 깊은 숨결이 담겨 있다. 기형도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던 금은돌 시인은 M.C. 에셔의 그림과 기형도의 스무 살 무렵 미발표작을 중심으로 시적 주체의 특이점을 다시 한번 탐구한다. 최고의 재산이 몽상이었다는 아들 조원효 시인의 회고처럼 또 다른 꿈을 꾸며 한창 예술혼을 불태우던 금은돌 시인은 “시를 쓰는 일은 혼(魂)의 영역에서 작동한다.”고 스스로 말하고 있듯이 2020년 4월 15일 안타까운 나이에 운명을 달리했다.하늘과 땅 사이에는 다차원적인 사건이 발생하고, 다차원적인 접촉면이 나타나고, 다차원적인 호흡이 뒤섞이고, 다차원적인 소리가 흐르고, 다차원적인 역류가 발생합니다. 우주적인 관계망이 다채로운 자장(磁場)을 형성하는 가운데, 기존의 질료와 다른 종류의 작품이 탄생합니다.― 「기다림의 나무, 통과하는 나무」 중에서 아름다움과 마주했을 때, 몸이 떨린다. 숨이 멈추고, 다른 시공간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이때 신체는 정신의 거울이 된다. 영혼 에너지가 외부로 표현된다. 몸이 그리는 에너지 패턴과 영혼이 그리는 에너지 패턴이 조응한다. 상통한다. 무의식 깊은 곳의 영혼에 배어드는 것이다. 내면에서 파동이 일고 파도가 치고, 그 물결의 흐름에 영혼이 떨린다. 아름다움은 나선형의 외부와 내부에 동시적으로 작동한다. 신체 외부와 내면에 동시적으로 떨리고, 영혼과 우주에서 동시적으로 감응한다. 텔레파시, 주파수에 직선은 없다. Φ에는 직선이 없다. 우주 안에 직선은 없다. ― 「나선의 시학과 선언하는 자」 중에서 시를 쓰는 일은 혼(魂)의 영역에서 작동한다. 비가시적 영역의 존재자가 등장하는 것이다. 귀신의 영역이다. 실재하는 에너지이다. 에너지는 형태를 바꾼다. 시는 “~ 은 ~이다”가 아니라 “~은 ~되다”의 문장 구조를 가진다. 시인은 “되다”의 주어 격으로 작동한다. 그러나 그 주어 역시 불확정성의 대상일 뿐이다.― 「기형도와 M.C. 에셔」 중에서
목회자 바울이 목회자에게
두란노 / 최종상 (지은이) /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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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소설,일반최종상 (지은이)
《바울로부터》의 저자 최종상 선교사의 오래된 역작이라고 할 수 있다. 로마서로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에게 바울은 따르고 싶은 신앙의 모델이기도 하다. 저자 역시 목회자이자 선교사이고 무엇보다 전도자로 사는 것도 맥락을 같이 한다. 저자는 지난해 2024년 《바울로부터》를 출간하면서 그동안 숙고해 온 “바울이 우리에게”라는 시리즈 편지를 집필하기로 했다. 오래전 계획이었지만, 정작 집필은 책의 출간 이후 많은 이들로부터 “바울 사도가 지금 우리를 만난다면 어떤 이야기를 하실까요?”라는 질문들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서문에서 밝혔듯이, 저자는 13년 전부터 이 주제를 책으로 쓰기로 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책은 바울이라는 한 인물을 부각하기보다, 바울이 남긴 서신을 통해 지금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 바울이 전하는 “복음 전도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사명”을 집약적으로 서술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의 부제인 “바울로부터 온 편지”는 총 4권의 책으로 출간 예정인데, 이 책은 그 첫 번째이다. 총 4권은 각 타깃별로 목회자, 성도, 선교사, 신학생으로 이어지며 목회자에게 보내는 편지를 가장 먼저 받아 본다.| 시리즈 서문 | 6 | 프롤로그 | 12 1_ 애틋한 작별을 준비하는 목회를 하십시오 17 2_ 성품과 영성으로 목회하십시오 33 3_ 신앙과 삶의 모본으로 목회하십시오 61 4_ 초연한 자세로 목회하십시오 71 5_ 동역자들을 귀히 여기십시오 91 6_ 복음의 본질을 숙지하십시오 107 7_ 전도하고 개척하는 목회자가 되십시오 127 8_ 따뜻한 교회 공동체를 만들어 가십시오 157 | 에필로그 | 186 | 묵상과 나눔 | 191 | 바울이 보낸 목회 십계명 | 200 | 내가 쓰는 목회 고백문 | 201제41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대상 《바울로부터》 최종상 선교사의 오랜 역작! 지금 바울이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내는 네 통의 편지 그 첫 번째, 목회자들에게 보내는 8가지 목회 권면 이 책은 《바울로부터》의 저자 최종상 선교사의 오래된 역작이라고 할 수 있다. 로마서로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에게 바울은 따르고 싶은 신앙의 모델이기도 하다. 저자 역시 목회자이자 선교사이고 무엇보다 전도자로 사는 것도 맥락을 같이 한다. 저자는 지난해 《바울로부터》를 출간하면서 그동안 숙고해 온 “바울이 우리에게”라는 시리즈 편지를 집필하기로 했다. 오래전 계획이었지만, 정작 집필은 책의 출간 이후 많은 이들로부터 “바울 사도가 지금 우리를 만난다면 어떤 이야기를 하실까요?”라는 질문들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서문에서 밝혔듯이, 저자는 13년 전부터 이 주제를 책으로 쓰기로 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책은 바울이라는 한 인물을 부각하기보다, 바울이 남긴 서신을 통해 지금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 바울이 전하는 “복음 전도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사명”을 집약적으로 서술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의 부제인 “바울로부터 온 편지”는 총 4권의 책으로 출간 예정인데, 이 책은 그 첫 번째이다. 총 4권은 각 타깃별로 목회자, 성도, 선교사, 신학생으로 이어지며 목회자에게 보내는 편지를 가장 먼저 받아 본다. 목회자들을 향한 애끓는 바울의 도전과 격려를 들으라 특히 저자는 목회자로서 다양한 목회 현장을 경험했지만, 자신의 이야기가 아니라 철저하게 바울이 남긴 텍스트를 통해 메시지를 들려준다. 총 8가지의 권면으로 이루어진 본서에서 바울은 목회자를 이해하면서 다독이고, 다독이되 목회자로서의 사명에 철저하게 순복하고 끝까지 부르심을 지킬 수 있도록 성경의 원칙과 기준을 제시해 준다. 바울이 직접 목회자에게 목회적 권면과 멘토링을 하는 듯한 생생한 목소리와 울림이 살아 있으면서도, 검박하고 정돈된 언어들로 오롯이 성경의 메시지에 치중한 것이 설득력 있게 전해진다. 목회자로서 저자는 무엇보다 현실에 굴하지 않고 주어진 목회적 소명에 왜 충실해야 하는지, 담임이든 부교역자든 막론하고 교회 공동체를 어떻게 목회자로서 만들어가야 하는지 8가지 원칙을 알려준다. 작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목회를 하라는 첫 장에서부터 시작해, 돈과 권력과 인정에 대해 초연하며 무엇보다 전도와 섬김을 일관되게 유지하라 당부한다. 각 장별로 핵심 성구들과 이어지는 명화도 볼 수 있어, 바울의 목소리는 더욱 생생하게 다가온다. 갈수록 힘겨운 목회 현실에서 목회자들에게 부르심과 역할, 자세와 영적 지혜 등을 배울 수 있다. 또한 8가지 권면을 토대로 하여 각 장별로 “묵상과 나눔”이 있어 목회실이나 목회 동역자들이 나눔을 할 수 있고, “바울이 보낸 목회 십계명”을 통해 자신의 목회 원칙들을 재정립해 보는 계기로 삼을 수도 있다. ‘복음’, ‘전도’, ‘목회자’라는 단어가 희석화되어 목회자로서 소명을 다시금 정립해야 하는 시기에, 목회자에게 보낸 바울의 편지를 통해 위로와 격려를 얻기 바란다. *독자 유익 - 바울 서신을 한 권의 책으로 읽을 수 있다. - 목회자에게 들려주는 바울의 권면을 한 권의 편지로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 교단과 개교회를 초월해 성경과 복음 중심의 바울 서신이 말하는 목회자의 정체성과 사명을 배운다. - 담임 목회자는 물론 부교역자, 신학생들이 바울로부터 일대일 멘토링을 받는 효과를 얻는다. *독자 대상 - 바울이 말하는 목회자에 대해 알고 싶은 목회자 - 바울서신에서 목회를 실제적으로 배우고 싶은 현장 목회자 - 사도 바울의 삶과 신학을 배우고 닮아가기 원하는 이 - 현실 목회가 힘들어 지치거나 고민이 되어 새 힘을 얻기 원하는 이 - 목회자를 더 잘 이해하고 기도하면서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싶은 그리스도인 *시리즈 서문에서 《바울로부터 온 편지》 시리즈에서는 만약 사도 바울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권면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한다면 어떤 말을 할지 편지의 형태로 기술해 보고자 한다. 대체적으로 바울서신은 수신인이 교회 지도부를 포함한 성도들이었고, 당시 1세기 교회들이 직면했던 상황을 전제로 기록되었다. 따라서 그의 서신들 속에서 21세기를 살아가는 ‘나에게’, 특히 ‘목회자’, ‘성도’, ‘선교사’, ‘신학도’라는 각각의 위치에 있는 ‘나에게’ 주는 메시지를 찾아내기는 생각만큼 쉽지 않을 수 있다.그래서 각각의 직분을 향한 편지 네 권으로 구성했다. 《목회자 바울이 목회자에게》, 《사도 바울이 성도에게》, 《선교사 바울이 선교사에게》, 《신학자 바울이 신학도에게》다. 이 시리즈에서는 각 직분자에게 사도 바울이 나눌 메시지를 모아 보았다. 하지만 직분에 따라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다양한 직분의 역할을 사도 바울 혼자 감당했기 때문이며, 바울서신이 목회적이고 선교적인 동시에 신학적이며, 이런 요소들이 서로 복합적으로 뒤섞여 있다 보니 내용과 주제가 조금은 중복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주로 누구에게 말하는가에 중점을 두고 기술하고자 했다. 서로 연결되어 있는 만큼 《바울로부터 온 편지》 시리즈 전권을 읽는다면, 바울의 사도적, 목회적, 선교적, 신학적 가르침을 포괄적으로 이해하게 될 것이다.어떠한 상황에 놓이더라도 교회의 주인과 머리는 예수님이시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목회자는 주님께 속한 기관의 일을 위임받은 청지기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된 성도들을 섬기고 가르치고 돌보는 사역을 맡은 일꾼입니다. 조금도 소홀히 할 수 없고 충성과 헌신을 다하여 주님과 성도들을 섬겨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목회자는 교회와 성도들을 바로 세우고 섬길 수 있는 가장 좋은 자리에 있습니다. 목회자가 성령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받아 헌신적으로 사역한다면 선하고 영원한 일을 힘 있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편지를 통해 같은 목회자의 길을 걸어온 사람으로서 내가 배우고경험하고 가르친 목회의 원리와 실제를 목사님과 나누고자 합니다. _프롤로그에서 목사님, 섬기는 교회에서 이임하거나 은퇴할 때 내가 밀레도에서 경험했던 축복을 누리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이날의 경험을 통해 목사님에게 당부합니다. 애틋한 작별을 준비하는 목회를 하십시오. 어떤 모습으로 성도들과 헤어질까를 생각하면서 목회하십시오.이 편지의 시작부터 아름다운 작별을 준비하라고 하는 이유는 그것이 목회자가 바른 목회의 길을 잃지 않게 하는 등대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사람의 눈치를 보거나 그들을 만족시키는 사역을 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인간적으로 잘 해 주라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과 성도들을 신실하게 섬기면서 얻은 존경과 사랑이 이렇게 애틋한 작별을 가능하게 했음을 알 것입니다. _1장에서 목회를 직업으로 생각하면 안 되고 직업적으로 목회해서도 안 됩니다. 목회에 심장과 혼을 쏟아부어야 합니다.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과 그분이 사랑하시는 영혼들을 위해 일하도록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푯대를 향하여 끝까지 잘 달려야 합니다. 선 줄로 생각하다가 넘어질 수 있으니 주님께 돌아가는 순간까지 경성하십시오(고전 10:12).쉬운 목회는 없습니다. 목회자로서 마땅한 감사와 인정을 못 받을 때가 많습니다. 억울한 측면도 없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당연하게 여겨야 하겠습니다. 예수님도 인정을 받지 못하셨습니다. 나도 힘들고 어려운 날이 그렇지 않은 날보다 훨씬 많았습니다.지금 성경에 내가 쓴 서신들이 많이 들어 있고, 사도행전에서 나의 사역을 알려 주니 내가 많은 존경과 인정을 받으며 사역한 줄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꺼기같이 되었”습니다(고전 4:13). 그나마 특권과 자랑거리가 될 수 있었던 것들은 내가 먼저 스스로 배설물로 여겼습니다(빌 3:4-8). 내가 무엇을 내려놓았다고 과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주신 축복과 사명을 생각하면 무엇이든 내려놓을 수 있고, 그러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거룩과 겸손과 진실로 주님과 성도들을 섬기는 목회자가 되길 축복합니다. _2장에서
재즈의 계절
북스톤 / 김민주 (지은이)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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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톤소설,일반김민주 (지은이)
기획자, 마케터, 디자이너, 크리에이터 등 창작자들은 어떤 방식으로 재즈를 사랑할까? 재즈는 그들에게 어떤 영감을 줄까?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꾸준히 찾고 기록해온 시나리오 작가 김민주의 영감 에세이다. 영화, 회화, 디자인, 요리, 브랜딩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과 재즈 음악, 뮤지션에 관해 이야기한다. 「플라이 미 투 더 문」「문 리버」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재즈도 있고, 접해보기는 했지만 구체적으로는 알지 못했던 재즈와 뮤지션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그 속에 담긴 삶의 이야기는 우리의 것과 다르지 않기에, 재즈를 알지 못했던 이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에 재즈를 들여놓을 수 있는가 하면, 재즈를 즐겼던 이는 재즈의 새로운 면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1월 프롤로그 재즈를 들었을 뿐인데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 것 같았다 2월 어쩌면 틀리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 픽사 애니메이션 〈소울〉과 OST Think Different | 애플 광고 캠페인과 마일스 데이비스 3월 떠날 수 없다면 사랑해 버리자 |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도시인처럼〉 × 레이 찰스 「뉴욕 이즈 마이 홈」 Less but Better | 디자이너 디터 람스와 레코드 플레이어 4월 어긋난 인연도 아름답다 | 영화 〈비포 선셋〉 × 니나 시몬 「저스트 인 타임」 반복과 변주 위에 자신의 색을 입히는 법 | Interview. 서울레코드페어 아트디렉터 이재민 5월 여기서 안주할지 더 몰아붙일지 | 영화 〈위플래쉬〉와 OST 침묵하면 비로소 들린다 | 미쉐린 스타 셰프들과 쳇 베이커, 델로니어스 몽크 6월 때론 잔인한 계절을 지나야 한다 | 영화 〈하나 그리고 둘〉 × 조지 거슈윈 「썸머타임」 상상만으로 경험할 수 있다면 | 메종 마르지엘라의 향수 ‘재즈 클럽’ 7월 거짓 욕망에서 벗어나면 진짜 낭만이 찾아온다 |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 헨리 맨시니 「문 리버」 촌스럽고 못난 것들도 어여쁘다 | 사진작가 모리야마 다이도와 『도쿄 부기우기』 8월 세상에는 좀 더 많은 은유가 필요하다 | 영화 〈버닝〉 × 마일스 데이비스 「제네리크」 취하기 위해서는 버려야 한다 | Interview. 재즈로 혁신을 연구하는 경영학자 허연 9월 환상 속에서 진실을 발견하는 법 |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 바트 하워드 「플라이 미 투 더 문」 리듬을 타면 비로소 이해되는 것 | 재즈를 사랑한 화가들과 오넷 콜맨 10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고 싶을 때 | 영화 〈사랑에 빠진 것처럼〉 × 엘라 피츠제럴드 「라이크 썸원 인 러브」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힘 | 시각디자이너 니클라우스 트록슬러와 재즈페스티벌 11월 정답을 알아도 ‘글쎄요’라고 말하는 마음 | 영화 〈화양연화〉 × 냇 킹 콜 「키사스 키사스 키사스」 혼란스러운 삶을 사랑하는 법 | Interview. 존 콜트레인을 애정하는 패션디자이너 시키 임 12월 에필로그 누구에게나 재즈의 계절이 찾아온다 부록 JAZZ PLACE 10 & JAZZ MUSICIAN 15살다 보면 지나기 마련인 시절이 있다 영화, 다큐멘터리, 광고, 사진, 그림, 향수 등오래도록 생각나는 이야기, 삶에 깃든 재즈의 모든 것 영화, 광고, 사진, 미술, 기획 등 자신의 삶을 일구는 이들을 위한 재즈 영감 에세이 기획자, 마케터, 디자이너, 크리에이터 등 창작자들은 어떤 방식으로 재즈를 사랑할까? 재즈는 그들에게 어떤 영감을 줄까?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꾸준히 찾고 기록해온 시나리오 작가 김민주의 영감 에세이다. 영화, 회화, 디자인, 요리, 브랜딩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과 재즈 음악, 뮤지션에 관해 이야기한다. 「플라이 미 투 더 문」「문 리버」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재즈도 있고, 접해보기는 했지만 구체적으로는 알지 못했던 재즈와 뮤지션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그 속에 담긴 삶의 이야기는 우리의 것과 다르지 않기에, 재즈를 알지 못했던 이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에 재즈를 들여놓을 수 있는가 하면, 재즈를 즐겼던 이는 재즈의 새로운 면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유행보다는 자기만의 개성을 규칙보다는 스스로 원칙을 세우는 자유를 안정적인 삶보다는 즉흥적인 모험을 “우리가 연주하는 것은 삶이다.”_루이 암스트롱 재즈를 더해 더 깊어질 계절, 취향, 그리고 우리 삶 애니메이션 영화 〈소울〉 주인공은 왜 재즈 뮤지션일까? 디자이너 디터 람스는 작업할 때 어떤 음악을 틀어놓을까? 앙리 마티스의 화집에 '재즈'라는 제목을 붙였을까? 메종 마르지엘라는 왜 '재즈 클럽'이라는 향수를 만들었을까? 한적하고 허름한 뒷골목에 하나쯤 있는 '재즈'라는 상호가 붙은 가게들의 정체는 뭘까? 각기 다른 분야의 질문들이지만 오로지 '재즈에 진심'인 마음으로 찾은 답이 《재즈의 계절》이다. '소수만 즐기는 음악' '어려운 음악'으로 인식되곤 하는 재즈가 사실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고, 전공자도 연주자도 아닌 ‘재즈 애호가’로서 그 사실을 자신의 작업물로 증명해온 김민주 작가는 이번 책을 통해 말한다. 점점 더 깊어지는 당신의 취향에 재즈를 더할 차례라고 말이다. 최근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남들을 따라가는 유행보다는 자기만의 개성을, 수동적으로 부여받는 규칙보다는 스스로 원칙을 세우는 자유를, 계획과 예약으로 얻는 안정적인 삶보다는 어떤 일이 펼쳐질지 모르는 즉흥적인 모험을 기꺼이 선택하는 사람들. 그들의 삶 속에 이전보다 더 많은 순간 재즈가 흐르는 장면을 발견하곤 합니다. (…) 소수만 탐닉하는 취향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기는 풍요로운 재즈의 계절. 그 시간이 정말 가까워진 것 같아요._본문 중에서 ‘그저 재즈를 들었을 뿐인데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재즈의 계절》은 재즈를 향한 고백록이자 방법론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영화, 광고 등 우리가 흘려들었던 재즈 음악의 의미와 가치, 효과에 관해 이야기한다. 재즈를 사랑한 디자이너, 화가, 셰프, 사진작가, 경영자 등 재즈로부터 받은 영감을 어떻게 자신의 작업물에 녹이는지 자세히 들여다본다. 예컨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도시인처럼〉에서는 프랜 리보위츠의 말과 재즈 「뉴욕 이즈 마이 홈」을 빌려 삶의 고단함도 기꺼이 사랑하는 마음을, 영화 〈위플래쉬〉와 OST를 통해 자신의 삶에서 멈출 때와 달려야 할 때를 결정하고 행하는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이어야 함을 이야기한다. 서울레코드페어 아트디렉터 이재민 디자이너의 인터뷰를 통해 ‘옛것’을 복제하는 것과 ‘옛것에 대한 오마주’ 간의 섬세한 차이를 보여주기도 한다. 더 나은 결과물을 내기 위해 기꺼이 실수하고, 헤매고, 기꺼이 즐기는 재즈 뮤지션의 일화와 그들을 본받으려는 지금 이 시대 창작자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알게 된다. 재즈는 음악 장르일 뿐만 아니라 삶을 잘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사실 말이다. 《재즈의 계절》 매거진 〈재즈피플〉에 ‘재즈는 어디에나 있다’라는 이름으로 연재된 글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재즈를 알고 나니 마치 개안하는 것 같았다’고 고백하는 저자가 재즈를 처음 접했던 때의 환희와 알아갈수록 더욱 즐거워지기도 어려워지기도 하는 복잡한 속내도 고백했다. 팬데믹 시기를 지나면서 폐업 직전까지 갔다 기적적으로 위기를 넘긴 우리나라 최초의 재즈 클럽 올댓재즈 등 재즈 문화의 상징과도 같은 장소 열 곳과 뮤지션 열다섯 명의 정보도 보탰다. 재즈를 처음 접했을 때부터 재즈에 진심인 사람이 되기까지 그 시간을 함께해온 이야기와 재즈 작품들인 만큼, 계절을 보낼수록 점점 영글어가는 열매처럼 깊어져 가는 재즈의 계절을 오롯이 누릴 수 있을 것이다.몇 번의 계절을 지나면서 저는 재즈가 단지 음악이 아니라 하나의 태도 혹은 정신에 가깝다는 것을 서서히 깨달았습니다. 서로 다른 악기들로 하나의 음악을 완성해 가는 재즈 밴드의 음악들은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대방과 대화하는 자세가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가르쳐 주었죠.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 오직 그 순간에 일어나는 모든 감각에 집중해 음악을 창조하는 즉흥연주는 삶의 많은 것들을 틀 안에 가두고 통제하려는 경직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게 도와주었고요. 수십 년간 지켜져 온 어떤 경향으로부터 멀리 벗어나 자기만의 문법을 발명한 재즈 뮤지션들의 이야기는 창작을 위한 영감이 되어 주었습니다. 때로 그 영감이 그들처럼 대단한 것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강박으로 바뀔 때면, 부드러운 재즈의 스윙 리듬에 몸과 마음을 맡기며 긴장을 풀었습니다._‘프롤로그’ 중에서 마일스 데이비스가 이토록 큰 존경을 받는 이유는 수십 가지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그가 직접 제시한 답변을 먼저 들어 보는 게 좋겠습니다. 1987년, 백악관에서 열린 레이 찰스 기념 콘서트에서 그가 이곳에 어떤 업적으로 오게 되었는지 궁금해하는 한 백인에게 마일스 데이비스가 건넨 답변입니다. “난 음악을 네다섯 번 정도 변화시켰지요. 당신은 하얗게 태어난 것 빼고 어떤 중요한 일을 하셨나요?”그렇습니다. 마일스 데이비스의 캐릭터는 판도를 변화시키는 자, 즉 ‘게임 체인저’입니다. 그는 재즈라는 음악이 변화하지 않고 기존의 형식에 안주해 있을 때마다 등장해 아주 굵은 획을 그으며 재즈의 판도를 바꾸어 버렸죠. 재즈를 즐기던 사람들은 그가 새로운 시도를 선보일 때에서야 비로소 재즈가 한동안 어떤 형식 안에 정체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곤 했습니다. 예상할 수 없는 시점에 과감한 변화를 추구하는 그의 스타일은 자칫 지나치게 낯선 시도로 외면당할 수도 있었겠지만, 단 한 음만 들어도 ‘아, 이게 재즈다’라고 느낄 수 있을 만큼 완벽한 트럼펫 연주 실력 덕분에 그의 시도는 단순히 새롭기만 한 것이 아닌, 새로우면서 동시에 아름다운 변화로 받아들여질 수 있었습니다._‘Think Different’ 중에서 Q. 재즈의 어떤 성질이 디자인 작업에 영감이 되나요?A. 디자인뿐 아니라 모든 종류의 창작 활동이 재즈의 성질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해요. 재즈에는 테마와 주선율이 있고, 그 위에 솔로 연주자들이 반복과 변주를 통해 자기 색깔을 입히잖아요. 디자인 역시 바탕이 되는 원리와 중심이 되는 시각적인 단서 위에 반복과 변주를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작업이에요. 그것 외에도 즉흥, 감각, 개성, 자유 모두 좋은 단어들이에요.Q. 실제로 디자이너님의 작업물을 보면서 즉흥적인 아이디어를 소중히 하신다는 걸 느껴 왔어요.A. 그런 편이에요. 억지로 쥐어짜거나 논리적으로 구축하듯이 만드는 것보다는 제 주변에 산재해 있는 많은 것들 속에서 발견해 내는 방식의, 즉흥성과 속도감을 좋아해요._‘반복과 변주 위에 자신의 색을 입히는 법’ 중에서
MBTI 유형별 스트레스 해소법
커리어북스 / 윤서영 (지은이) /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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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북스소설,일반윤서영 (지은이)
인간은 나이듦과 함께 주름이 생기지만, 성격은 나이듦과 함께 성장하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를 먼저 알고, 나의 성향을 알아차려야 한다. <MBTI 유형별 스트레스 해소법>에서는 스트레스 상황을 토대로 나의 주기능, 부기능, 열등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내가 성장해 가야 할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한다.목차 프롤로그 PART 1. MBTI 성격유형 1. MBTI 성격유형 - MBTI에 과몰입하지 말자 - MBTI 성격유형 - 외향(S)과 내향(I) - 감각(S)과 직관(N) - 사고(T)와 감정(F) - 판단(J)과 인식(P) 2. MBTI 주기능, 부기능, 3차기능, 열등기능 - 성격의 성장과 퇴행 - MBTI의 심리기능 PART 2. 스트레스 반응 1. 스트레스 호르몬 -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 직무 스트레스_감정노동 - 스트레스 해소법 PART 3. MBTI 유형별 스트레스 해소법 ESTP의 특징, ESTP의 심리구조, ESTP의 스트레스 상황, ESTP의 스트레스 해소법, ESTP 열등기능의 성장 ISTP의 특징, ISTP의 심리구조, ISTP의 스트레스 상황, ISTP의 스트레스 해소법, ISTP 열등기능의 성장 ESFP의 특징, ESFP의 심리구조, ESFP의 스트레스 상황, ESFP의 스트레스 해소법, ESFP 열등기능의 성장 ISFP의 특징, ISFP의 심리구조, ISFP의 스트레스 상황, ISFP의 스트레스 해소법, ISFP 열등기능의 성장 ENFJ의 특징, ENFJ의 심리구조, ENFJ의 스트레스 상황, ENFJ의 스트레스 해소법, ENFJ 열등기능의 성장 INFJ의 특징, INFJ의 심리구조, INFJ의 스트레스 상황, INFJ의 스트레스 해소법, INFJ 열등기능의 성장 ENFP의 특징, ENFP의 심리구조, ENFP의 스트레스 상황, ENFP의 스트레스 해소법, ENFP 열등기능의 성장 INFP의 특징, INFP의 심리구조, INFP의 스트레스 상황, INFP의 스트레스 해소법, INFP 열등기능의 성장 ESTJ의 특징, ESTJ의 심리구조, ESTJ의 스트레스 상황, ESTJ의 스트레스 해소법, ESTJ 열등기능의 성장 ISTJ의 특징, ISTJ의 심리구조, ISTJ의 스트레스 상황, ISTJ의 스트레스 해소법, ISTJ 열등기능의 성장 ESFJ의 특징, ESFJ의 심리구조, ESFJ의 스트레스 상황, ESFJ의 스트레스 해소법, ESFJ 열등기능의 성장 ISFJ의 특징, ISFJ의 심리구조, ISFJ의 스트레스 상황, ISFJ의 스트레스 해소법, ISFJ 열등기능의 성장 ENTJ의 특징, ENTJ의 심리구조, ENTJ의 스트레스 상황, ENTJ의 스트레스 해소법, ENTJ 열등기능의 성장 INTJ의 특징, INTJ의 심리구조, INTJ의 스트레스 상황, INTJ의 스트레스 해소법, INTJ 열등기능의 성장 ENTP의 특징, ENTP의 심리구조, ENTP의 스트레스 상황, ENTP의 스트레스 해소법, ENTP 열등기능의 성장 INTP의 특징, INTP의 심리구조, INTP의 스트레스 상황, INTP의 스트레스 해소법, INTP 열등기능의 성장지금까지 MBTI 유형에만 관심을 가졌었나요? MBTI 유형별 주기능, 부기능, 3차기능, 열등기능이 있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건강할 때 사용하는 주기능과 부기능이 아닌 극한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팡’ 하고 터지는 나의 무의식에 있는 열등기능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MBTI의 모델을 만든 심리학자 카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은 인간의 생애주기에 따라 주기능, 부기능, 3차기능, 열등기능 순으로 성장한다고 했습니다. 나이에 따라 발전하는 성격은 각각의 기능이 탄탄해져야 다음 기능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주기능과 정반대의 개념이 열등기능(내가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라 능숙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기능)입니다. 그런데 화가 나면 주기능이 과부하 되면서 열등기능이 내 안에서 나도 모르게 튀어나옵니다. 그래서 우리는 스트레스가 쌓이면 나도 당황케 하는 행동을 하죠. 부기능은 주기능 다음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기능입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과부하 된 주기능이 아닌 부기능으로 마음의 평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방법을 <MBTI 유형별 스트레스 해소법>과 함께 알아봅니다. 인간은 나이듦과 함께 주름이 생기지만, 성격은 나이듦과 함께 성장하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를 먼저 알고, 나의 성향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MBTI 유형별 스트레스 해소법>에서는 스트레스 상황을 토대로 나의 주기능, 부기능, 열등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내가 성장해 가야 할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 강의만 10년째 하는 저자의 스트레스 해소법도 유형별로 소개하고 있어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현대인에게 필요한 도서로 추천합니다.MBTI에 과몰입하지 말자최근 ‘지금 한국은 MBTI에 과몰입되어 있다’라는 말이 미디어를 통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성격유형은 자기이해를 돕기 위한 수단이어야지, 자기 생각이나 행동을 틀에 가두어서는 안 된다. 필자는 최근 MZ세대가 상대의 MBTI를 묻는 행동을 멈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MBTI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은데, 오히려 상대방이 상대의 틀에 나를 가둘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기 때문이다. 처음 만난 상대가 MBTI를 묻는다면, ‘저는 아직 관심이 없어서요’ 등 밝히지 않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다. 세련된 자기방어의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자! 성격의 성장과 퇴행나는 나다. 성격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그런데 간혹 급격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나 같지 않은 내가 튀어나온다. 평소에는 과묵한 나인데, 갑자기 흥분해서 마음에도 없는 말을 쏟아낸다든지,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성향의 내가 갑자기 공격적으로 변한다든지 하는 일은 한 번쯤은 겪어봤을 것이다. 당시 변한 모습의 나는 누구일까? 진짜 내가 아니라면 성격이 변한 것일까? 이러한 당황스러움을 겪지 않기 위해서 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찰이 필요하다. MBTI 유형은 네 개의 영문으로 성격을 나타낸다. 인식기능(S or N)과 판단기능(T or F) 중 하나가 주기능이며 남은 하나는 부기능이다. 주기능의 반대기능이 열등기능이고, 부기능의 반대기능이 3차기능이다. 주기능, 부기능, 3차기능, 열등기능 각각의 정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1 주기능 : 의식적으로 자신이 가장 선호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의미하며, 이는 개인 성격의 핵심이 된다.2 부기능 : 주기능을 보완하는 상보적 역할을 하며 두 번째로 익숙하다.3 3차기능 :무의식인 열등기능과 의식인 주기능, 부기능을 연결해 준다.4 열등기능 : 무의식 차원의 덜 발달된 기능이다.
해혼후
나무발전소 / 리롱우 (지은이), 진화 (옮긴이) / 2018.04.20
22,200원 ⟶ 19,980원(10% off)

나무발전소소설,일반리롱우 (지은이), 진화 (옮긴이)
한나라 시대 황제를 지낸 인물의 묘 발굴 과정과 서한시대 역사, 출토된 유물의 복원, 그리고 출토된 유물에 대한 연구과정과 그 가치를 시간 순서에 따라 쉽고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도록 서술한 역사 다큐멘터리이다. 유물의 발굴과 정치적인 뒷이야기 사이에 유하의 전기적 일생을 삽입하여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 구성했다. 컬러 화보 사진 및 본문의 이해를 돕는 여러 자료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서막 대묘를 열다 제1장 하늘에서 떨어진 황제 자리 제2장 빛나는 삶 제3장 이룬 것도 곽광이고 망친 것도 곽광이다 제4장 나이가 어려 쉽사리 방정을 떨다 제5장 제멋대로 보낸 27일 제6장 십 년을 꾹 참다 제7장 파양호반에서 마음껏 소요하다 제8장 남은 이야기 후기 추천사 역자 후기마왕퇴 귀부인 이후 가장 온전히 보존된 한나라 황실 유적 진시황 분서갱유 이후 죽간 1만 매 등 고문헌 대량 출토 가장 이른 시기 공자상, 문헌으로만 전해지던 타악기 ‘순우’, 가장 큰 옥벽(玉璧) 발굴 ‘왕-제-평민-후’ 드라마틱한 삶을 산 ‘해혼후’ 유하 한무제의 손자, 제9대 황제 한폐제 유하의 무덤 발굴과 전기적 일생 이 책을 편 독자는 아마 적어도 두 번은 놀랄 것이다. 책 앞쪽에 실려 있는, 거의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는 2천 년 전의 진귀하고도 세련된 여러 가지 문물의 모습에 눈이 번쩍 뜨일 것이고, 그 막대한 양의 문물 주인이 어느 대제국의 황제가 아니라 당시 중국의 남쪽 변방에 살았던 일개 제후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또 놀랄 것이다. 2011~2015년에 걸친 최초 발견과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중국 고고학계를 흥분의 도가니에 빠뜨린 장시성(江西省) 난창(南昌) 한나라 시대 고분의 주인은 ‘해혼후 유하’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유하는 비록 저 유명한 한무제(劉徹, 서기전 141~서기전 87)의 손자이기는 하지만, 황제의 자리에 단 27일밖에 있지 못하고 폐위된 까닭에 중국사에 제법 익숙한 사람이라 해도 그의 이름은 낯설다. 유하(劉賀 서기전 92~서기전 59)는 한무제와 이부인 사이에 출생한 유박의 아들로 산동성 거야(巨野)에 출생해서 아버지를 이어 5살에 창읍왕에 봉해졌다. 한무제를 이은 한소제 유불릉이 후사 없이 사망하자 한무제의 탁고 대신 곽광에 의해 19세에 황제로 등극했다. 그러나, 유하는 황제가 된지 1달도 되지 않아 곽광에 의해 쫓겨난다. 문헌에는 유하가 “평소에 나라에 있으면서 광종(狂縱)하고, 동작에 절제가 없었다.” 심지어 국장기간 중에도 “놀이와 사냥을 그치지 않았다.”()는 기록이 보인다. 제위에 오른 유하는 곽광의 예측을 훨씬 뛰어넘었다. 황제에 오른 유하가 취한 일련의 조치들은 곽광에겐 위협으로 다가왔던 것이다. “창읍의 관리들 모두 장안으로 왔고, 왕왕 파격적인 관직을 받았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정무를 처리했다. “옥새를 받은 이래 27일 동안 일을 시키는 사람들이 복잡하게 얽혔고, 각 관서에 보내는 조령들만 해도 1,127건에 이르렀다.” 한나라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인 27일 천하를 호령하던 유하는 다시 서민으로 강등되어 창읍으로 돌아온다. 창읍에서 폐위된 왕족으로 지낸 지 10년, 한선제 유병이는 유하에게 해혼(현재 지명 장시성 난창)에 봉지를 내려 그곳으로 옮겨 살게 했다. 그는 29세에 1세 해혼후로 책봉되어 지역을 다스리다 33세에 생을 마감한다. 그런 그가 ‘한대 고고학 발견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 부장품과 함께 불쑥 세상에 다시 나타났으니, 어찌 보면 애처롭고 또 어찌 보면 한심한 그의 인생에 때아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이 책의 남다른 장점은 화보집 수준을 넘어서 출토 문물과 역사적 기록을 토대로 유하의 일생을 근거 있고 합리적인 역사적 상상력을 잘 발휘하여 촘촘하게 재구성했다는 점이다. 덕분에 독자들은 사실적인 다큐멘터리를 보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역사소설을 보는 듯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동시에 유하의 기구한 일생이 은연중에 제시하고 있는 철학적/정치학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2015년 세밑, 5년 동안의 발굴 작업을 거친 해혼후 묘가 마침내 신비의 베일을 벗었다. 30° 경사진 묘도(墓道)를 따라 천천히 무덤 문으로 들어가면 ‘회(回)’ 자형 넓은 곽실(?室)이 나온다. 70㎡ 규모의 주곽실에는 4면을 둘러싼 회랑형 저장고가 있고 복도로 격리되어 있었다. 고고학자들은 유물의 양에 깜짝 놀랐다. 남(南)저장고는 복도와 동서 거마고(車馬庫)로 구성됐다. 이곳에서 외출할 때 사용했던 수레와 말, 수행원 토용(土俑)이 대량 출토됐다. 시계 방향으로 돌아 들어가는 서(西)저장고에서는 청동 병기, 갑옷, 바둑판, 칠기, 이루 다 셀 수 없을 만큼의 죽간과 100여 개가 넘는 목판이 발견됐다. 유물 양이 가장 풍부한 곳은 북(北)저장고였다. 여기에서 높이 2m의 ‘돈산(錢山)’이 발견됐다. 이 ‘돈산’ 즉 오수전의 무게가 10여 톤으로 동전 약 200만 개가 있었다. 당시 계산법으로 환산하면 황금 50kg가량의 가치다. 또 완전하게 보존된 악기 세트도 발견됐다. 동(東)저장고에서는 주방 도구와 식기가 발견됐다. 여기서 발굴된 삼족 청동기는 오늘날의 ‘훠궈(火鍋, 신선로)’와 모양이 비슷했다. 회랑형 저장고 외에 주곽실에서 출토된 유물도 고고학팀을 기쁘게 했다. 주곽실 서쪽에서 인물 형상이 그려진 칠기 병풍 세트가 출토됐다. 제자(題字) 부분에 어렴풋하게 ‘공자’와 ‘안회’ 등의 이름을 식별할 수 있었고 “성 밖에 살며서 낳았다(野居而生)”라는 자구가 분명히 눈에 들어온다. 또한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중국에서 발견된 가장 이른 공자의 초상화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는 또한 중국 서한 통치계급이 유가만을 숭상한다는 ‘독존유술(獨尊儒術)’의 역사기록을 증명한 것이다. 병풍과 멀지 않은 서쪽 방에서는 놀랄 만큼 많은 금기(金器)가 무더기로 발굴됐다. 5년여의 발굴을 통해 고고학자들은 진귀한 유물 1만 여 점을 출토했다. 청동기, 금은기, 철기 등이 3천 여 점, 옥기가 5백 여 점, 목재 칠기가 3천 여 점, 도자기가 5백 여 점, 죽간과 편독(片?) 수천 여 점이 출토돼 한나라 문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고고학팀이 주곽실에서 마제금(馬蹄金) 상자를 꺼냈는데, 마제금은 보통 황제가 제후왕에게 하사하는 하사품이다. 끊임없이 발굴되는 유물이 고고학자들에게 더 많은 증거를 주었다. 고고학팀은 고분에서 거마갱을 발견했다. 여기에서 목재 채색 마차 5대, 순장된 말 20필이 발견됐는데, 뼈대는 이미 다 부패된 상태였다. 정교한 청동 거마기(車馬器, 마차나 말의 장식) 3천 여 점도 발견됐다. 이는 중국 장강(長江) 이남에서 수레와 말이 순장된 유일한 고분이었다. 한나라 때에는 거마갱에 대한 규정이 엄격했기 때문에 고고학자들은 이를 감안하면 무덤 주인이 1대 해혼후 유하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후 무덤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했다. 내관(內棺)에 남아 있던 무덤 주인의 유해 허리 부분에서 ‘유하’라는 이름이 새겨진 옥도장이 발견된 것이다. 1대 해혼후 유하는 우여곡절이 많았던 전설적인 인물이다. 유하는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제왕 중 한 명인 한무제의 손자로 33년을 살았다. 그는 한때 제위에 올랐지만 27일 만에 폐위되어 한나라에서 재위기간이 가장 짧은 황제로 기억된다. 폐위 후 산동 창읍으로 내려갔고 다시 강서 남창으로 사는 곳을 옮겼다. 이 책은 한나라 시대 황제를 지낸 인물의 묘 발굴 과정과 서한시대 역사, 출토된 유물의 복원, 그리고 출토된 유물에 대한 연구과정과 그 가치를 시간 순서에 따라 쉽고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도록 서술한 역사 다큐멘터리이다. 유물의 발굴과 정치적인 뒷이야기 사이에 유하의 전기적 일생을 삽입하여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 구성했다. 컬러 화보 사진 및 본문의 이해를 돕는 여러 자료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이 묘주의 부장품에는 금과 옥 그리고 보배가 많아서 전문가들이 “한대 고고학 발견 중 최고”라고 부르고 있으니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기에 충분하다! 게다가 어떤 부장품은 오로지 제왕의 집안에서만 향유할 수 있는 것이었다. 예컨대 진짜 수레와 말이 순장된 구덩이에서 출토된, 정교하고도 아름다운 문양이 새겨진 순도 높은 황금과 은이나 청동을 박아 넣은 거마기는 『후한서(後漢書)·여복지(輿服志)』에 실려 있는 “용머리가 멍에를 물고 있는(龍首銜?)”모습의 ‘왕청개거(王靑蓋車)’와 비슷한데,이것은 바로 묘주가 제왕과 동급의 인물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정보를 제공해준다. -「서막-대묘를 열다」중에서 곽광은 궁리해 보았다. 한무제의 손자이자 소제 유불릉의 조카인 유하를 황제로 천거하면 어떨까? 비록 유하 역시 놀기 좋아하고 성격이 경망스러워 좀 제멋대로 굴기 마련인 황족 자제이기는 하지만, 나이가 어려 시키는 대로 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유서보다는 유하를 뽑는 것이 당연히 좋을 것이다. 게다가 선제 유불릉과 창읍왕 유하는 숙질 사이이므로, 만약 유하가 유불릉의 양자 신분으로 황위를 잇는다면, 한실의 대통 계승 규정에 부합하다. -「하늘에서 떨어진 황제 자리」중에서 유하의 청읍국 옛 신하와 수행 무리는 형장으로 압송되었는데, 그들은 장안대로를 지나갈 때 불복하지 않고 큰 소리로 외쳤다. “결단을 내려야 할 때 결단을 내리지 못하면 오히려 난을 당하고 마는 법이다!” - 「제멋대로 보낸 27일」중에서
슬기로운 수학 생활
타임북스 / 스기하라 고키치 (지은이), 김소영 (옮긴이) / 2018.04.27
14,000원 ⟶ 12,600원(10% off)

타임북스소설,일반스기하라 고키치 (지은이), 김소영 (옮긴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학이나 수리적 사고법을 소개한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에 초점을 맞춰 여러 상황에서 어떤 수학적 지식이 필요한지를 설명한다. 수학적으로는 재미있어도 단순히 지적 호기심만 충족하는 주제는 뺐으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면 ‘이게 수학인가?’ 싶은 이야기까지 싹싹 긁어모았다.제1장 슬기로운 직장 생활 01 항상 이기는 가위바위보 02 다수결인데 다수의 의견이 아니다? 03 최선책이 없다면 차선책을! 04 추가 정보가 실수를 막는다 05 질이 다른 것끼리 비교하기 06 어색한 사람을 옆자리에 배치하지 않는 법 07 좋은 자리 잡아서 유지하는 법 제2장 슬기로운 일상 생활 01 원하는 온도를 만드는 간단하고 정확한 방법 02 원하는 것을 한 번에 찾는 법 03 악필에서 벗어나기 04 덜 흔들리는 좌석은 어디일까? 05 냉장고 안 주스는 어떻게 차가워질까? 06 얼마씩 기부해야 가장 행복할까? 제3장 슬기로운 취미 생활 01 극장 스크린 vs 거실 텔레비전, 박진감이 어디서 오는지 알았다! 02 사진만 보고 촬영한 위치를 알아내기 03 모굴 스키를 잘 타는 비결 04 아이에게 그네 타는 법 가르치기 05 야구의 루 사이를 빠르게 달리는 역학 제4장 슬기로운 수학 생활 01 상자 3개 가운데 당첨 제비가? 02 해안선 길이는 정확하게 잴 수 없다? 03 주사위로 8가지 선택지 정하기 04 모양이 복잡한 연못 면적 구하기 05 불가능을 알아내는 것도 수학의 힘 06 목적 없는 설문 조사로 얻을 수 있는 것 제5장 슬기로운 기하학 생활 01 왜 사람은 방향을 헷갈릴까? 02 리그전의 대진표 03 동네 안 모든 길을 공평하게 돌 수 있을까? 04 사진에서 두 점 사이의 정확한 거리 산출하기 05 수영장 물을 모두 빼는 법 제6장 한 번 더, 슬기롭게 01 수학으로 쓰는 읽기 쉬운 문장 02 위급상황일 때 대피하는 법 03 복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04 이글루가 튼튼한 이유‘수포자란, 수학을 포기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수포자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수학을 배운다고 내 인생에 어떤 도움이 있느냐고. 하지만 수학의 목적은 공식을 외워 문제를 잘 푸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논리적, 과학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해결책이 없는 문제를 풀려고 끙끙대지 않고,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람마다 다른 욕구를 모두 수용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수학이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학이나 수리적 사고법을 소개한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에 초점을 맞춰 여러 상황에서 어떤 수학적 지식이 필요한지를 설명한다. 수학적으로는 재미있어도 단순히 지적 호기심만 충족하는 주제는 뺐으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면 ‘이게 수학인가?’ 싶은 이야기까지 싹싹 긁어모았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투박한 수학과 그 배경에 있는 수리적 사고법을 다루고 있어 누가 읽든 도움이 된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들에 수학이 실제로 유용하게 쓰인다는 사실을 마음껏 즐기기 바란다.지금 X 회사에서는 창업 30주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각 부서마다 무대에서 공연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한 부서의 팀장은 무엇을 하고 싶은지 팀원들에게 물었다. 그랬더니 ‘① 합창, ② 마술, ③ 연극’, 이렇게 3가지가 후보에 올랐다.그래서 이 3가지 중 어떤 것으로 할지 다수결에 부쳤더니 ‘합창’이 제일 많았다. 하지만 ‘음치라서 노래만은 싫어요!’라며 극구 반대하는 의견도 많았다. 이번에는 ‘그럼 3가지 후보 중에서 가장 하기 싫은 것은 무엇인가?’를 다수결에 부쳤더니 놀랍게도 가장 싫어하는 것 역시 합창이었다. 이러한 일은 결코 드문 일이 아닌 실제로 자주 일어난다. 이럴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까? 0℃인 물과 100℃인 물을 각각 같은 양(1:1 비율)으로 섞으면 그림 1처럼 중간 온도인 ‘50℃ 물’이 만들어진다. 0℃와 100℃의 정확히 중간 위치(1 : 1)다.그럼 ‘0℃의 물’과 ‘100℃의 물’을 1 : 3 비율로 섞으면 어떻게 될까? 각 물의 분량이 영향을 미치므로 그림 2처럼 0℃와 100℃ 사이를 1 : 3으로 나눈 온도가 된다. 그 온도는 바로 75℃다. 이처럼 섞는 비율의 반대 비율(역비라고 한다)로 0℃와 100℃ 사이를 나눈 온도를 얻을 수 있다.반대 비율인 이유는 섞기 전과 후에 열의 총량이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100원을 가진 사람이 3명, 0원을 가진 사람(즉, 돈이 없는 사람)이 1명 있을 때 가진 돈을 모두 합쳐 4명이 나누면 한 사람당 (100 × 3) ÷ 4 = 75원인 것과 같은 이치다.따라서 a℃의 물을 만들고 싶다면 100℃의 물을 a, 0℃의 물을 (100 - a)의 비율로 섞으면 된다. 먼저 ‘금액이 같으면 항상 가치가 같은가?’라고 물었을 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는 사실에 주의하자. ‘아니, 1만 원은 언제든 1만 원의 가치가 있지’라고 반론할 수도 있다.어느 개인 상점 A의 하루 이익이 1만 원인데 그것이 1만 원 늘어서 2만 원이 된 경우, 그리고 매일 10만 원의 이익을 올리는 소형 슈퍼 B가 1만 원 늘어서 11만 원이 된 경우, 양쪽 모두 1만 원씩 이익이 증가했지만 어느 쪽의 기쁨이 더 클까?금액은 같지만 개인 상점 A는 이익이 2배로 늘어났지만 소형 슈퍼 B는 10퍼센트만 늘어났기 때문에 개인 상점 A의 기쁨이 더 크리라고 예측할 수 있다. 이는 똑같이 1만 원을 더 벌었다고 해도 그것으로 현상이 얼마나 개선되었는가에 따라 1만 원의 가치가 다르다는 사실을 의미한다.돈을 요리에 비유하면 더 쉽게 이해될지도 모른다. 지금 여기에 요리 한 접시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허기에 진 C 에게 이 요리 한 접시를 대접하면 무척 맛있게 먹을 것이다. 이때 점수를 100점이라고 하자. 한편, 같은 C 라도 배가 불러서 더 이상 먹지 못할 때 이 요리 한 접시를 대접하면 오히려 민폐가 되기 때문에 점수로 따지면 5점 정도일지도 모른다.
인조이 발리 (2019)
넥서스BOOKS / 한동엽 (지은이) /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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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BOOKS소설,일반한동엽 (지은이)
에메랄드빛 해변과 럭셔리한 풀 빌라가 유혹하는 편안한 휴식과 마음의 평화를 주는 치유와 휴양의 섬, 발리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북. 발리의 유명한 관광지 & 숨겨진 여행지 완벽하게 소개하며, 관광 명소, 액티비티, 마사지, 쇼핑, 맛집, 나이트 라이프, 숙소 등 상세한 정보와 사진도 담았다. 여행 전문가가 소개하는 추천 코스와 테마 여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눈에 들어오는 지역별 상세 지도와 휴대용 지도도 수록하였다. <미리 만나는 발리> * 발리 기본 정보 * 발리 MUST GO * 발리 MUST DO * 발리 NIGHT LIFE * 발리 MUST EAT <추천 코스> * 럭셔리 휴양 여행 3박 5일 * 발리 문화 탐방 3박 5일 * 완벽한 허니문 3박 5일 * 익사이팅 발리 3박 5일 * 엄마와 함께 가는 여행 4박 6일 * 부모님과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 4박 6일 * 발리 구석구석 즐기기 6박 8일 <지역 여행> * 발리의 교통 * 꾸따?르기안 Sightseeing / Activity & Massage / Shopping / Cafe & Restaurant / Night Life / Hotel & Resort * 스미냑?짱구?크로보칸 Sightseeing / Activity & Massage / Shopping / Cafe & Restaurant / Night Life / Hotel & Resort * 울루와뜨?짐바란 Sightseeing / Activity & Massage / Shopping / Cafe & Restaurant / Night Life / Hotel & Resort * 누사 두아?딴중 브노아 Sightseeing / Activity & Massage / Shopping / Cafe & Restaurant / Hotel & Resort * 덴파사?사누르 Sightseeing / Activity & Massage / Shopping / Cafe & Restaurant / Night Life / Hotel & Resort * 우붓 Sightseeing / Activity & Massage / Shopping / Cafe & Restaurant / Night Life / Hotel & Resort * 기타 지역 따바난 / 아멧·뚤람벤 / 로비나·싱아라자 / 멘장안 / 길리 섬 Activity & Massage / Cafe & Restaurant / Hotel & Resort <테마 여행> * 발리 사원 순례 * 발리 화산 테마 여행 * 발리 미술관 산책 * 시네마 투어 * 발리의 식신로드 <여행 정보> * 여행 준비 * 발리 여행 컨설팅 * 출국하기 * 발리 들어가기 * 귀국하기 ** 찾아보기신들의 섬, 발리 고대 문화와 예술의 감성이 살아 있는 곳 화산 지대와 정글, 인도양이 펼쳐진 천혜의 자연 경관, 에메랄드빛 해변과 럭셔리한 풀 빌라가 유혹하는 편안한 휴식과 마음의 평화를 주는 치유와 휴양의 섬! 발리 여행자를 위한 최고의 가이드북 * 발리의 유명한 관광지 & 숨겨진 여행지 완벽 가이드 * 관광 명소, 액티비티, 마사지, 쇼핑, 맛집, 나이트 라이프, 숙소 등 상세한 정보와 사진 * 여행 전문가가 소개하는 추천 코스와 테마 여행 * 한눈에 들어오는 지역별 상세 지도와 휴대용 지도 * 발리 여행 전문가가 컨설팅해 주는 발리 여행 준비 첫 발리 여행에서는 너무나도 평화롭고 아름다운 발리의 모습에 그저 한 번 더 와 보고 싶다는 마음이었다. 하지만 가면 갈수록 발리의 매력들이 하나둘 눈에 보이기 시작했고, 발리에 대한 사랑이 더해져 갔다. 발리인의 환한 미소에서부터 독특한 발리 힌두교의 신비한 유적들, 힐링으로 대표되는 한없이 아름다운 자연.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데 동서양이 혼합된 멋진 인테리어의 리조트들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신나는 나이트 라이프까지! 발리는 그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다양한 매력들이 넘쳐난다. 이 책에 발리에 관한 모든 내용을 깊이 있게 담아내기에는 여전히 지면의 제약이 있었지만 최소한 발리를 왜 가야 하는지, 가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여행해야 하는지를 짚어 주기 위해 노력했다. 발리에서의 짧은 일정 동안 본인에게 맞는 좋은 여행과 더불어 발리의 매력을 마음껏 느끼는 기회를 얻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여는 글 중에서 - 본문 미리 보기 미리 만나는 발리 발리의 기본 정보와 발리에서 가 봐야 할 곳, 해 봐야 할 것, 나이트 라이프, 먹어 봐야 할 음식 등을 소개한다. 발리의 아름다운 여행지와 맛집, 신나는 즐길 거리들을 사진으로 보면서 발리 여행의 큰 그림을 그려 볼 수 있다. 추천 코스 여행 전문가가 추천하는 베스트 코스를 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일정을 세워 보자. 지역 여행 발리의 각 지역별 주요 관광지와 액티비티, 마사지, 쇼핑, 맛집, 나이트 라이프, 숙소 등을 소개한다. 발리를 찾는 여행자라면 꼭 가 봐야 할 핵심 여행 정보를 위주로 실었다. 테마 여행 발리의 사원 순례, 미술관 산책, 화산 지대 여행, 영화?드라마 촬영지, 발리의 음식 등 발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테마를 소개한다. 여행 정보 발리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은 여행 정보를 꼼꼼히 담았다. 여권을 만드는 것부터 공항 출입국 수속에 필요한 정보, 특히 ‘발리 여행 컨설팅’에서는 나만의 발리 여행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별책 부록 - 휴대용 여행 가이드북 각 지역의 지도를 간단하게 들고 다니며 볼 수 있도록 별책 부록으로 담았다. 여행에 꼭 필요한 상황별 영어 회화도 정리되어 있다.
아우구스티누스 : 고백록과 신앙편람
두란노아카데미 / 두란노아카데미 편집부 엮음, 원성현.조용석.백충현 옮김 / 2011.02.01
25,000

두란노아카데미소설,일반두란노아카데미 편집부 엮음, 원성현.조용석.백충현 옮김
'기독교고전총서' 6권.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과 신앙편람>에는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과 '신앙편람'의 전문이 다 들어 있다. '고백록'은 아우구스티누스의 대표적인 저서로 기독교 문학의 금자탑이라고 불릴 만큼 그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신앙편람'은 아우구스티누스가 평신도인 라우렌티우스에게 보낸 신앙지침서다.제1부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제2부 「신앙편람」 믿음, 소망, 사랑에 대하여「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과 신앙편람」에는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과 「신앙편람」의 전문이 다 들어 있다. 「고백록」은 아우구스티누스의 대표적인 저서로 기독교 문학의 금자탑이라고 불릴 만큼 그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아우구스티누스가 회심 후 신앙의 새로운 시각으로 자신의 삶을 고백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 「신앙편람」은 아우구스티누스가 평신도인 라우렌티우스에게 보낸 신앙지침서다. 아우구스티누스가 말년에 쓴 이 책은 원숙하게 신학 전체를 간략하게 요약, 진술해서 오늘날에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큰 영향을 끼친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빛나는 기독교 고전의 가치, 그 풍성함을 우리말 번역으로 만나다 기독교 고전의 대표작인 The Library of Christian Classics(LCC)가 (20권)로 번역 출판되었다. 는 세 시기로 구성되어 있다. 초대(1~8권), 중세(9~13권), 종교 개혁(14~20권)이다. 이는 기독교 역사의 3대 시대로, 초대 교회, 로마 가톨릭 교회, 개혁 교회의 생성 배경이 되었고, 각 시대마다 신학의 핵심이 담겨 있기도 하다. 발간사 가장 성경적이면서도 가장 복음적인 신학을 기독교 고전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고전 읽기를 통해 각 시대마다 교회가 어떻게 세상과 소통하려 노력했는지를 알게 되어, 바로 지금 우리 시대의 목회를 위한 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 하용조 두란노서원 원장 출간을 축하합니다! 두란노아카데미가 두란노서원 창립 30주년을 맞아 총 20권의 를 발간하는 실로 눈부신 일을 해냈습니다. 이는 이제 세계 교회로 부상한 한국 교회에서는 뒤로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업을 수행한 공적으로, 우리 교회의 커다란 자랑과 명예가 될 것입니다. 는 한국 교회의 그 신학적 수준을 세계 최선의 것으로 치솟게 하고자 한 사명감에서 착수한 것으로, 우리들로서는 고전들을 회자(膾炙)할 수 있음이 천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 교회 역사에 또 다른 기념비를 세운 일이라 여겨 충심으로 찬하하여 마지아니합니다. - 민경배 백석대학교 석좌 교수 The Library of Christian Classics는 내가 소장하고 있는 책들 중 가장 애지중지해 온 책이고, 나의 학문적인 삶에 큰 영향을 미친 책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두란노아카데미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많은 사람들이 이 고전을 읽고 삶과 사역이 보다 건강하고 아름답고 풍요롭게 되기를 바랍니다. - 김명혁 강변교회 원로 목사,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옛것을 버리고 새것만 추구하는 세대에서 온고지신(溫故知新), 즉 옛것을 연구하여 새로운 지식이나 도리를 찾아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학문을 사랑하고 진리를 탐구하는 이들이라면 이해할 것입니다. 두란노아카데미에서 The Library of Christian Classics를 로 번역 출간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읽고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은 만시지탄(晩時之歎)의 감은 있으나 한국 신학계와 교계의 커다란 경사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 이종윤 서울교회 담임목사, 한국장로교연합회 대표 회장 두란노서원 창립 30주년을 맞아 가 번역 출간된다는 소식은 교회사를 전공한 나에게는 개인적으로 큰 기쁨이 됨을 감출 수 없습니다. 한국 기독교가 기독교의 2000년 역사에서 ‘고전’이라 일컬어지는 책들을 다시 번역하여 책으로 출간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번역에 귄위를 더하기 위해, 두란노가 교회사 교수 삼십여 분과 함께 완간한 것은 매우 기쁘고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 김홍기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 두란노아카데미에서 20권을 우리말로 번역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는 바입니다. 지금 시대에 최고의 실력을 갖
인카운터 이슬람
좋은씨앗 / 키스 E. 스와틀리 (엮은이), 정옥배, 김보람 (옮긴이) / 2020.02.24
43,000

좋은씨앗소설,일반키스 E. 스와틀리 (엮은이), 정옥배, 김보람 (옮긴이)
이슬람에 대한 균형 잡힌 정보와 시각, 한국 교회에 제시하는 복음 증거의 전략적 선택! 무슬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에 눈뜨는 12주의 놀라운 여정! 예수 그리스도가 사역하신 모델을 따라 무슬림을 품고 그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훈련의 주 교재다. 총 12주 동안 강의, 전도 여행, 무슬림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과의 만남, 무슬림 공동체 방문 등의 활동을 하도록 구성되었다. ‘인카운터 이슬람’ 과정을 통해 지난 26년 동안 25,0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표현하고 복음의 소망을 효과적으로 나누며 무슬림 가운데 재생산하는 교회를 세우는 훈련을 받았다. 교재 또한 한국어, 중국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로 번역 출간되어 20개국 300곳 이상의 교회와 단체에서 사용되고 있다. 새로 출간된 개정증보판에는 57개의 새로운 기사와 지도, 표등이 수록되고 통계 수치가 업데이트 되었으며, 보다 상세한 색인과 참고자료가 제공되고 있다. encounteringislam.org에서 100쪽이 넘는 무료 온라인 기사를 찾아볼 수 있다.한국어 개정증보판 서문_ 키스 스와틀리 감사의 글_ 키스 스와틀리, 사라 E. 홈즈 감수자의 글_ 이현수 서문_ J. 더들리 우드베리 강좌 소개 아랍어 발음 안내 자주 나오는 단어 1부 이슬람의 발전 1과 이슬람의 시작 서론/ 은혜와 진리에 충만하라/ 이슬람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기독교와 초기 이슬람 2과 이슬람의 확장 서론/ 무슬림 문명의 간략한 역사/ 이슬람의 전파와 발전/ 이슬람과 지식의 발전 3과 이슬람의 교리 서론/ 꾸란, 하디스, 샤리아/ 이슬람의 종교적 실천: 믿음의 기둥들/ 이슬람 신앙의 기본 조항들 2부 이슬람의 표현들 4과 오늘날의 이슬람 서론/ 무슬림의 다양성: 분석/ 솔직한 대면: 무슬림 움마, 기독교 교회/ 이슬람 근본주의: 선교에 대한 시사점/ 지하드란 무엇인가?/ 한국 이슬람의 시작과 발전 그리고 전망 5과 무슬림의 일상생활 서론/ 무슬림의 사회적 관습/ 금식과 축제/ 외인을 존중함/ 공동체와 풍습/ 베이루트의 여러 얼굴 6과 무슬림의 영적 세계 서론/ 민속 이슬람: 초자연적 능력에 이르는 무슬림의 길/ 민속 이슬람에서의 능력 사역/ 민속 무슬림과 능력 대결/ 신비주의: 율법에서 벗어남 3부 기독교와 이슬람 7과 넘어야 하는 장벽들 서론/ 결단의 골짜기/ 무슬림 전도의 열 가지 걸림돌/ 하나님의 사자/ 상황화와 공동체/ 화해의 걷기/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그리고 중동/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역사/ 평화를 위한 호소 8과 신학적 문제들 서론/ 왜 무슬림을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나누는가?/ 신학적 차이/ 긴급 변증학: 일반적 반대에 대한 대답/ 무슬림의 사고방식 안에서 시작하기/ 반드시 대답해야 할 질문/ 하나님의 아버지 되심에 대한 이슬람과 기독교의 견해/ 우리의 믿음을 무슬림과 나눔 9과 복음 증거 접근 방식 서론/ 무슬림 전도에 대한 온정적 접근법/ 새뮤얼 즈웨머/ 기독교 박해지수/ 무슬림에 대한 태도 선언/ 무슬림 여성은 왜 그리스도에게 끌리는가?/ 열매 맺는 사역 4부 이슬람에 대한 우리의 반응 10과 교회개척운동 서론/ 오늘날 선교를 위한 가정교회의 사도적 전략/ 21세기 무슬림 세계를 향한 새로운 교회개척운동/ 교회개척운동이란 무엇인가?/ 교회개척의 새로운 유형/ 교회 증식의 요소/ 교회개척운동은 지도력 운동이다/ 무슬림 여성을 포함하는 교회개척 11과 이슬람에 대한 우리의 반응 서론/ 섬김으로 복음 전하기/ 간격을 메움: 부르심에 응답한 신혼부부/ 홈스테이에서 만난 무슬림 학생들/ 어느 무슬림 구도자의 편지/ 갈망하는 이슬람의 마음속으로/ 증거 형태: 여기서 나는 어떻게 그리스도를 나누고 있는가?/ 현장에 들어가기 전 준비 단계, 고국에서의 사역/ 나는 왜 무슬림 선교사가 되었는가? 12과 무슬림 세계를 위한 기도 서론/ 기도를 통해 무슬림에게 전도함/ 무슬림이 말한다: “나는 왜 예수님을 선택했는가?/ 무슬림 여성을 위한 기도/ 기도와 예배: 이슬람에 반응하는 우리의 도구/ 아랍 무슬림에게 전도하는 이베로/ 천 년의 증오를 넘어 부록 가장 아름다운 하나님의 이름 99가지/ 연대순으로 꾸란 읽기/ 이 책에 수록된 여성 관련 내용/ 용어 풀이/ 참고문헌/ 성경색인/ 꾸란색인/ 주제색인이슬람에 대한 균형 잡힌 정보와 시각, 한국 교회에 제시하는 복음 증거의 전략적 선택! 무슬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에 눈뜨는 12주의 놀라운 여정! 예수 그리스도가 사역하신 모델을 따라 무슬림을 품고 그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훈련의 주 교재다. 총 12주 동안 강의, 전도 여행, 무슬림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과의 만남, 무슬림 공동체 방문 등의 활동을 하도록 구성되었다. ‘인카운터 이슬람’ 과정을 통해 지난 26년 동안 25,0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표현하고 복음의 소망을 효과적으로 나누며 무슬림 가운데 재생산하는 교회를 세우는 훈련을 받았다. 교재 또한 한국어, 중국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로 번역 출간되어 20개국 300곳 이상의 교회와 단체에서 사용되고 있다. 새로 출간된 개정증보판에는 57개의 새로운 기사와 지도, 표등이 수록되고 통계 수치가 업데이트 되었으며, 보다 상세한 색인과 참고자료가 제공되고 있다. encounteringislam.org에서 100쪽이 넘는 무료 온라인 기사를 찾아볼 수 있다
행복한 베이킹
혜지원 / 박지희(밀희) (지은이) / 2022.09.27
18,000원 ⟶ 16,200원(10% off)

혜지원건강,요리박지희(밀희) (지은이)
제품의 보관 방법과 기한부터 세세한 팁까지 담은 친절한 베이킹 책. 초급자가 시도하기 좋은 쿠키나 파운드케이크, 스콘부터 시작해 점차 난이도 있는 컵케이크, 쿠키슈, 타르트, 케이크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홈베이킹뿐만 아니라 매장에서도 바로 판매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인다. 맛은 물론 모양도 고급스러워서 눈과 입이 즐거운 베이킹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머리말 재료 및 도구 소개 믹스베리 잼 아몬드 크림 PART 1 쿠키 버터 호두 사블레 피스타치오 사블레 샌드 쿠키 크리스프 아메리칸 쿠키 - 히비스커스 베리 - 아메리칸 쿠키 - 초코 찰떡 - PART 2 스콘 아몬드 스콘 말차 래밍턴 스콘 선드라이토마토 스콘 PART 3 파운드케이크 흑당 밀크티 파운드 초코 바닐라 파운드 말차 밤 파운드 PART 4 컵케이크 바닐라 제누아즈 바닐라 컵케이크 / 에스프레소 컵케이크 멜론 컵케이크 벚꽃 컵케이크 패션 레몬 컵케이크 흑임자 군고구마 컵케이크 PART 5 쿠키슈 스트로이젤 파트 아 슈 크렘빠띠시에르 쿠키슈(딸기 바닐라) 쿠키슈(말차 유자) 쿠키슈(율무) PART 6 타르트 파트 아 사블레 민트 유자 타르트 라즈베리 말차 타르트 딸기 바닐라 타르트 PART 7 시즌 케이크 봄날의 케이크 여름날의 케이크 가을날의 케이크 겨울날의 케이크 레어 치즈 케이크 후르츠 치즈 케이크 제품의 보관 방법과 기한부터 세세한 팁까지 담은 친절한 베이킹 책 홈베이킹부터 매장에서 바로 판매가 가능한 특별한 디저트 레시피를 만나 보세요. 이 한 권의 책에 초급자가 시도하기 좋은 쿠키나 파운드케이크, 스콘부터 시작해 점차 난이도 있는 컵케이크, 쿠키슈, 타르트, 케이크까지 다양하게 준비했어요. 홈베이킹뿐만 아니라 매장에서도 바로 판매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인답니다. 맛은 물론 모양도 고급스러워서 눈과 입이 즐거운 베이킹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제품에 들어가는 모든 공정별 보관 기간, 세세한 팁까지 함께 알려드리니, 여러분의 베이킹에 좋은 안내서가 될 거예요. 차근차근 따라 하다 보면 단계에 따라 점점 완성도 높은 제품들을 구현하실 수 있답니다.
닦으면, 스스로 빛난다
올리브나무 / 람 다스, 라메슈와 다스 (지은이), 유영일 (옮긴이) /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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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무소설,일반람 다스, 라메슈와 다스 (지은이), 유영일 (옮긴이)
람 다스의 가르침이 담긴 이 책은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가슴을 열고, ‘하나임’으로 들어가기 위한 도구이다. 이 가르침은 지금 여기에 현존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내면의 평화와 영적 재결합의 소중한 감각을 찾기 위한 안내서이자, ‘지금 여기’로 가는 ‘길 없는 길’에 대한 여행 가이드이다. ■ 옮긴이의 말 ┃ 사랑 속에서 그대 자신을 잃어버려라 ■ 시작에 앞서 / 라메슈와 다스 ● 시작에 앞서 지금 여기에 살기 온전해지기 위한 수련 본향으로 가는 길 구루, 어둠의 지우개 피할 수 없는 길 단순한 진실 제1장 거울 닦기 마인드 필드 당신은 그것을 알 수 없다; 그것으로 존재할 수 있을 뿐 생각 너머 영혼을 얻기 위해서는 마음을 잃어야 한다 깨달음의 불 밝히기 지켜보는 자를 지켜보기 숨 들이쉬고, 내쉬기 시각화 명상 가이드 제2장 사랑과 헌신의 길, 박티 요가 헌신의 길 사랑의 길 사랑은 존재의 한 상태 구루의 은총 신성한 관계 마하라지 사랑 안에서 하나 되기 하누만, 람의 충성된 종 제3장 카르마 요가, 세상 속에서 살기 당신의 카르마가 당신의 다르마이다 나만의 멜로드라마 지켜보기 모두가 가족 관계와 감정 진실이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 감정 다루기 바르게 있기보다는 존재 자체로 있으라 믿음 안에는 두려움이 설 자리가 없다 영적 가족과 친구들 제4장 우아하게 나이 들기 노화에 대한 문화적 태도 변화에 대처하기 우아하게 나이 들기 존재의 자유 흘려보내기, 다시 흘려보내기 있는 그대로 존재하는 길 제5장 깨어 있는 삶, 깨어 있는 죽어감 두려움에 대처하기 고통 다루기 무엇이 죽는가? 죽어가는 사람과 함께 있는 일 의식적인 죽어감 애도 죽음은 삶을 온전히 살도록 상기시켜 주는 도우미 제6장 고통에서 은총으로 고통은 왜 있는가? 은총의 길 관점 바꾸기 고통인가, 은혜인가? 믿음 모든 것이 이미 완전하다 섬김의 길 부모 돌보기 고통 너머를 보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연민․ 제7장 존재 자체만으로 이미 충분하다 해변의 날 고관절 수술 영혼의 역할 잠시만 기다려줘요! 필요한 모든 것 명상: 나는 사랑의 의식이다 지금 사랑으로 있기 환영의 수레바퀴 제8장 나에게 돌아가 안기는 길 신성한 공간 만들기 아침 수행 날마다 “지금 여기” 명상 위빠사나 명상 구루 명상 만트라 묵언 음식 축복 키르탄 순례 수련회 깨달은 존재들의 말 자기 자신에게 귀 기울이기나는 점점 작아지고 사랑은 날로 커져서 “영원한 현재, 지금 여기에서 충만한 사랑으로 사는 길”. 최상류층 가정에서 태어나 30대 초반에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임명된 리처드 앨퍼트, 누가 보기에도 그는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었다. 하지만 인간의 몸을 입은 거의 모두가 그렇듯이, 그의 가슴 깊은 곳에는 ‘채워지지 않은 갈증과 허기증’이 자리잡고 있었고, 그것은 그로 하여금 기성의 학문적 연구로는 가 닿을 수 없는 의식의 저편을 탐구하게 한다. LSD를 복용함으로써 생기는 개체성의 상실과 그로 인한 황홀경에 심취한 나머지 사회적 파문을 일으키고 교수직에서 파문당한 그는 인도로 간다. 자신의 ‘의식의 지도’를 읽어 줄 수 있는 누군가를 찾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그는 ‘마하라지’를 만나 몸/마음을 넘어선 거대한 사랑의 물결을 체험하고, 세계관이 송두리째 뒤집히는 대변신을 한다. 마하라지로부터 ‘람 다스’(신의 종)라는 이름을 받고 새 사람이 되어 미국으로 돌아온 그는, 미국 전역을 순회하며 사람들의 가슴을 깨우고 ‘사랑의 불’을 지르는 일을 하기 시작한다. 람 다스를 그토록 변화시킨 마하라지는 도대체 어떤 존재였을까? 마하라지는 도대체 그에게 어떤 짓을 저질렀길래, 그는 LSD를 통한 황홀 상태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큰 사랑에 젖어서 ‘우리 안에 이미 내재된 사랑’을 깨우는 일을 하게 된 것일까? 사랑 안에서 자기 자신을 다 잃어버리고도 조금도 섭섭한 마음이 없이, 사랑을 숨쉬면서 사랑의 빛과 향기를 전하는 일에 자기 자신을 다 바치게 된 그의 사연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사랑법”을 강력하게 암시하면서, 이리로 들어오라고, 이 문을 열고 지금 즉시 들어오라고 유혹한다. 람 다스가 풀어내는 수행 이야기는 자신이 “깨어나기”까지의 과정이고, 사회화 과정을 통하여 길들여지고 주입되는 최면 상태에서 풀려나 잠을 깨고 일어나라는 자명종 소리에 다름 아니다. 우리 시대의 현자이자 영성의 시대를 연 선구자로서 자리매김된 람 다스의 인생 역정과 그가 가리켜 보이는 “거울 닦는 법”(원제)은, 지금 여기에서 사랑의 바다 속으로 다이빙하는 길이다. 나는 점점 작아지고 사랑은 날로 커져서 “영원한 현재, 지금 여기에서 충만한 사랑으로 사는 길”이다. 여러 수행법을 소개하고 있지만, 그 모든 길은 오직 하나, “큰 사랑의 품에 안겨 살아가는 법”이라 할 수 있다. 그 사랑에 전염된 사람은 그 길을 가리켜 보일 수밖에, 다른 길이 없다. 그는 그 길이 결코 멀지 않다고 속삭인다. 우리 스스로 더럽혀 온 몇천 몇만 년의 더러운 먼지라도, 지금 여기에서 닦기만 하면 그 즉시 존재 전체가 온통 사랑의 빛으로 밝아지게 된다고 속삭인다. 람 다스의 가르침이 담긴 이 책은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가슴을 열고, ‘하나임’으로 들어가기 위한 도구이다. 이 가르침은 지금 여기에 현존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내면의 평화와 영적 재결합의 소중한 감각을 찾기 위한 안내서이자, ‘지금 여기’로 가는 ‘길 없는 길’에 대한 여행 가이드이다. 방법은 간단하지만, 그 길은 미묘하다. 그 길은 너무도 가까이에 있어서, ‘한 생각의 차이’일 뿐이다! 라메슈와 다스, “시작에 앞서” 중에서생각하는 마음이 가라앉으면, 가슴-마음이라는 것이 제 자리를 잡고, 그러면 우리는 사랑 안에서 살기 시작할 수 있다. 사랑이란 다른 존재와 합쳐지기 위한 열림이다. (대상이 다른 사람이든 신이든, 사랑은 결국 다 같은 사랑이다.) 사랑은 만물과 하나가 되기 위한 문, 온 우주와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있기 위한 ‘열린 문’이다. 이러한 ‘하나임’에로의 귀환, 그저 ‘있음’의 단순성, 무조건적인 사랑의 단순성에로의 귀환은, 우리 모두가 열망하는 일이다. 이렇게 하나가 된 상태가 진정한 요가, 즉 합일이다. 그 모든 편집증이 나에게서 씻겨 나갔고, 다른 모든 것들도 마찬가지로 사라졌다. 나는 환상적인 사랑과 평화의 느낌과 함께 남겨졌다. 나는 마하라지의 무조건적인 사랑의, 살아있는 현존 속에 있었다. 나는 그렇게 완전하게 사랑을 받아 본 적이 없었다. 그 순간부터, 나는 마하라지의 발을 만지고 싶었다. 간절히. 마음을 길들이는 과정은 역설로 가득 차 있다. 모든 것을 가지려면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한다. 마음의 스위치를 끄라. 당신 안에는 생각의 헤아림을 초월한, 당신이 이미 알고 있고 신뢰하고 있는 장소가 있다. 예수는 우리가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아니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선불교 禪佛敎에서 ‘초심자의 마음’이라고 불리는 어린이 마음은, 순수한 존재의 청정무구함, 무조건적인 사랑의 순수함을 가리킨다.그 순수한 존재 상태에서 살려면, 우리 안에 있는 무언가가 죽어야 한다. 애벌레가 나비로 변하는 것과 같다. 애벌레는 ‘날아다니는 애벌레’가 되는 것이 아니다. 나비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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