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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아워 2
흐름출판 / 이국종 (지은이) / 2024.10.03
17,800원 ⟶ 16,020원(10% off)

흐름출판소설,일반이국종 (지은이)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가 눌러쓴 삶과 죽음의 기록이다. 저자는 17년간 외상외과 의사로서 맞닥뜨린 냉혹한 현실, 고뇌와 사색, 의료 시스템에 대한 문제의식 등을 기록해왔다. 때로는 짧게 때로는 길게 적어 내려간 글은 그동안 ‘이국종 비망록’으로 일부 언론에 알려졌다. 그 기록이 오랜 시간 갈고 다듬어져 두 권의 책(1권 2002~2013년, 2권 2013~2018)으로 출간되었고, 2024년을 맞이해 개정판으로 다시 독자를 찾아왔다. 이번 2024년 개정판에서는 기존에 2권에 수록되어 있던 인물지를 수정해 1권 후반부에 재배치하였다. 이국종 교수의 『골든아워』는 대한민국 중증외상 의료 현실에 대한 냉정한 보고서이자, 시스템이 기능하지 않는 현실 속에서도 생명을 지키려 애써온 사람들-의료진, 소방대원, 군인 등-의 분투를 날 것 그대로 담아낸 역사적 기록이다.거대한 공룡 | 사투 | 허무한 의지(依支) | 모퉁이 | 한배를 탄 사람들 | 내부의 적(敵) | 빈자리 | 거인(巨人) | 끝없는 희생 | 신환자(新患者) | 밥벌이의 이유 | 생과 사 | 2013, 기록들 | 중증외상센터 | 호의(好意) | 돌고래 | 변방의 환자 | 지원자 | 부상들 | 의료 공백(空白) | 기울어진 배 | 서한(書翰) | 길목 | 통증 | 벼랑 끝 | 화석 | 교수의 일 | 내부 균열 | 표류 | 진퇴무로(進退無路) | 지휘관 | 교두보 | 실명(失明) | 바래는 나날 | 유전 | 중국인 어부라던 남자 | 부서진 지표(指標) | 이기주의 | 한계점 | 옥상옥(屋上屋) | 침몰 | 희미한 빛 | 처박히는 핏물 | 남겨진 파편 | 아집 | 의료와 정치 | 끝없는 표류 | 마지막 인사 | 무의미한 대안 | 소방대원 | 2016~2017, 기록들 | 지독한 재연 | 잔해 | 풍화(風化) | 종착지| 남겨진 기록들 | 끝의 시작“사람을 살리는 것, 그것이 우리의 일이다.” 단 한 생명도 놓치지 않으려는 이름 없는 사람들의 분투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가 눌러쓴 삶과 죽음의 기록이다. 저자는 17년간 외상외과 의사로서 맞닥뜨린 냉혹한 현실, 고뇌와 사색, 의료 시스템에 대한 문제의식 등을 기록해왔다. 때로는 짧게 때로는 길게 적어 내려간 글은 그동안 ‘이국종 비망록’으로 일부 언론에 알려졌다. 그 기록이 오랜 시간 갈고 다듬어져 두 권의 책(1권 2002~2013년, 2권 2013~2018)으로 출간되었고, 2024년을 맞이해 개정판으로 다시 독자를 찾아왔다. 이번 2024년 개정판에서는 기존에 2권에 수록되어 있던 인물지를 수정해 1권 후반부에 재배치하였다. 이국종 교수의 『골든아워』는 대한민국 중증외상 의료 현실에 대한 냉정한 보고서이자, 시스템이 기능하지 않는 현실 속에서도 생명을 지키려 애써온 사람들-의료진, 소방대원, 군인 등-의 분투를 날 것 그대로 담아낸 역사적 기록이다. 1권에서는 외상외과에 발을 들여놓은 후 마주친 척박한 의료 현실에 절망하고 미국과 영국의 외상센터에 연수하면서 비로소 국제 표준의 외상센터가 어떠해야 하는지 스스로 기준을 세워나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생사가 갈리는 위중한 상황에 처한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의 통렬한 심정, 늘 사고의 위험에 노출된 육체노동자들의 고단한 삶, 가정폭력, 조직폭력 등 우리네 세상의 다양한 면면이 펼쳐진다. 무엇보다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부상당한 석 선장을 생환하고 소생시킨 석 선장 프로젝트의 전말은 물론, 전 국민적 관심 속에 중증외상 치료 시스템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고도 소중한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대한민국의 의료 현실을, 슬픔을 꾹꾹 눌러 담은 담담한 어조로 묘사한다. 2권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저자가 몸담은 대학병원이 권역별 외상센터로 지정된 후에도 국제 표준에 훨씬 못 미치는 의료 현실 속에서 고투하는 과정을 그렸다. 외과의사 이국종이 눌러쓴 17년간의 삶과 죽음 ‘골든아워’ 60분에 생사가 달린 목숨들, 그리고 그들을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 2002년 이국종은 지도교수의 권유로 외상외과에 발을 내딛으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다. 원칙대로라면 환자는 골든아워 60분 안에 중증외상 치료가 가능한 병원에 도착해야 하고, 수술방과 중환자실, 마취과, 혈액은행, 곧바로 수술에 투입할 수 있는 의료진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의 의료 자원이 신속히 투입되어야만 하지만 현실은 원칙과 너무도 거리가 멀었다. 이때부터 대한민국에 국제 표준의 중증외상 시스템을 정착하기 위한 그의 지난한 싸움이 시작되었다. 이 책은 저자의 말대로 2002년에서 2018년 상반기까지의 각종 진료기록과 수술기록 등을 바탕으로 저자의 기억들을 그러모은 기록이다. 삶과 죽음을 가르는 사선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환자와 저자, 그리고 그 동료들의 치열한 서사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냉혹한 한국 사회 현실에서 업(業)의 본질을 지키며 살아가고자, 각자가 선 자리를 어떻게든 개선해보려 발버둥 치다 깨져나가는 바보 같은 사람들의 처음이자 마지막 흔적이다. 외과의사 특유의 시선으로 현장을 예리하게 파고드는, 잘 벼린 칼 같은 문장은 쉽게 쓰이지 않았다.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는 의사로서의 완벽주의는 글쓰기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사고 현장과 의료 현장을 직접 경험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절절함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고심했고, 한 단어 한 문장 심혈을 기울였다. 책을 출간하기까지 원고에 쓰인 모든 언어가 정말 가장 적확한 표현인지 고민하며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는 지난한 과정이 이어졌다. 이 과정을 통해 중증외상센터에서 만난 환자들의 삶과 죽음, 의료진의 고된 일상은 물론 그동안 언론에 익히 알려진 석해균 선장 구출, 세월호 참사 등도 현장을 겪은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입체적인 이야기로 들려준다. 막을 수 있었던 수많은 죽음을 목격하고도 왜 우리는 변하지 못하는가? 2권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저자가 몸담은 대학병원이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된 후에도 여전히 열악한 현실에서 국제 표준에 맞는 시스템을 안착시키고자 고투하는 과정을 그렸다. 중증외상센터 사업이 시간이 흐를수록 원칙과 본질에서 벗어나 복잡한 이해관계에 휘둘리며 표류하는 동안 시스템의 미비를 몸으로 때우던 동료들이 한계상황에 내몰리고 부상으로 쓰러졌다. 켜켜이 쌓여가던 모순과 부조리는 결국 전 국민을 슬픔에 빠뜨린 대참사를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세월호, 귀순한 북한군 병사 등 대한민국 중증외상 치료의 현장을 증언하며 저자는 이제 동료들의 희생과 땀과 눈물을 돌아본다. 낙관 없이 여기까지 왔고 희망 없이 나아가고 있지만, 전우처럼 지금껏 같은 길을 걸어온 사람들을 기록하고자 밤새워 한 자 한 자 적어 내려갔다. 부상을 감수하며 헬리콥터에 오른 조종사들과 의료진들, 사고 현장에서 죽음과 싸우는 소방대원들, 목숨을 각오하고 국민을 지키는 군인과 경찰들…. 이 책은 바로 그 모든 사람들에게 바치는 헌사다. 중증외상 환자들은 준(準)종합병원에서 대학 병원으로 왔고, 대학병원에서 받아주지 못한 환자들은 밖으로 밀려 다시 준종합병원으로 갔다. 환자들은 늘 밀려오고 밀려갔다. 대학 병원에서 떠밀린 환자들이 다시 준종합병원으로 향할 때, 일부는 죽음을 맞이했고, 숨을 잃은 자들은 영안실로 옮겨졌다. 그곳은 마지막 종착지였다. 더는 살아서 괴롭게 병원과 병원 사이를 떠돌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은 망자에게 위안일지 모르지만 살아남은 자들의 울음은 애끊을 듯 슬펐다. 아직 의사로서 여물지 않은 시기부터 과도하게 외상외과에 집착하거나, 큰 기대를 가지고 이 일에 뛰어드는 외과 의사들 중에도 뜻밖의 중도 탈락자가 많았다. 이 분야는 오히려 큰 기대를 가지지 않고 시작해야 지속할 수 있다. 한 번의 수술로 기적같이 환자를 살려내고 보호자들의 찬사를 받는 모습은 영화에서나 존재한다. 실상은 답답하고 지루한 긴 호흡으로 환자를 살펴야 하고, 그런 중에 더없이 비루한 현실까지 감내해야 하는 것이 외상외과의 일이다.
엄마, 아빠가 되는 당신에게
해드림출판사 / 한수진 (지은이) / 2023.11.20
24,000

해드림출판사임신,태교한수진 (지은이)
임신과 출산에 따르는 수고와 고통만큼은 2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이다. 임신과 출산의 과정은 열 달을 오롯이 겪어내야 하는 일이다. 산부인과 의사 한수진의 이번 책 <엄마 아빠가 되는 당신에게>는 아기를 위한 책이 아닌 산모와 부부를 위한 책이다. 세 파트로 나누어 예비 엄마 아빠의 행복한 출산 준비를 위한 마음가짐을 정감 있게 풀어간다. 산부인과 의사로서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에서는, 누구에게나 낯선 임신, 태교와 태담에 대해, 산모가 배려 받는 사회, 둘째로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에서는 산부인과에 가는 이유, 기형아 검사·NIPT·양수 검사, 정밀초음파·임신성 당뇨 검사·;백일해 주사, 출산 후 100일, 마지막 세 번째 ‘함께 생각하고 싶은 이야기’에서는 어떤 아이로 키울까, 어떤 부모가 될까, 열 달을 어떻게 보낼까 등 전문가의 조언을 담았다.시작하는 말 4 Part Ⅰ.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1. 누구에게나 낯선 임신 17 2. 태교와 태담에 대해 45 3. 산모가 배려 받는 사회 65 Part Ⅱ.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 4. 산부인과에 가는 이유 91 5. 기형아 검사, NIPT, 양수 검사 107 6. 정밀초음파, 임신성 당뇨 검사, 백일해 주사 127 7. 출산 후 100일 143 Part Ⅲ. 함께 생각하고 싶은 이야기 8. 어떤 아이로 키울까 179 9. 어떤 부모가 될까 191 10. 열 달을 어떻게 보낼까 223 맺음말 258젊은 엄마이자 현직 산부인과 의사 한수진, 예비 엄마 아빠을 위한 마음지침서 출간 임신과 출산에 따르는 수고와 고통만큼은 2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이다. 임신과 출산의 과정은 열 달을 오롯이 겪어내야 하는 일이다. 산부인과 의사 한수진의 이번 책 [엄마 아빠가 되는 당신에게]는 아기를 위한 책이 아닌 산모와 부부를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세 파트로 나누어 예비 엄마 아빠의 행복한 출산 준비를 위한 마음가짐을 정감 있게 풀어간다. 산부인과 의사로서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에서는, 누구에게나 낯선 임신, 태교와 태담에 대해, 산모가 배려 받는 사회, 둘째로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에서는 산부인과에 가는 이유, 기형아 검사•NIPT•양수 검사, 정밀초음파•임신성 당뇨 검사•백일해 주사, 출산 후 100일, 마지막 세 번째 ‘함께 생각하고 싶은 이야기’에서는 어떤 아이로 키울까, 어떤 부모가 될까, 열 달을 어떻게 보낼까 등 전문가의 조언을 담았다. 아기를 위한 책이 아닌, 산모와 부부를 위한 책 임신 중에 산모들이 얼마나, 어떻게 어려움을 겪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임신했으니 당연히 겪는 ‘정상’ 과정이라고만 생각하기 때문에 관심이 적은 편이다. 산모도 임신을 겪기 전에는 몰랐던 것이 많았을 것이다. 무엇보다 임신 중에는 산모의 삶의 질과 의미가 중요하다. 따라서 임신의 ‘정상적인 증상’에 대해 모두 알아야 하며, 산모의 삶의 질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임신이 수고로우며, 출산이 산모의 생명을 담보로 해야 하는 일임을 모두가 알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임신 중에는 온갖 감정들, 걱정과 불안, 죄책감과 부담, 피곤함과 짜증, 우울과 서운함이 조금씩, 때로는 많이 섞이게 된다. 아빠도 마찬가지다. 기쁘면서도, 기쁘기만 한 것은 아닌, 오묘한 과정이 임신이다. 또한, 임신과 출산과 육아의 과정은 ‘산 넘어 더 큰 산’을 오르는 듯, 점점 더 어려워지는 과정이다. 이런 과정을 적절히 계획하고, 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모든 과정을 부부가 처음부터 함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적어도 부부는 한팀이 되어야 한다. 서로 배제하지도 말고, 서로에게 고립되어서도 안 된다. 미루고 탓하기보다, 서로 위하고 보듬어주어야 한다. 어느 한 사람이 혼자 힘들지 않도록, 부부가 함께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세상에 다시 할 수 없는 그 경험을 처음부터 모두 부부가 함께 공유해야 한다. 같은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서로에 대해서도 더 이해하는 기회가 된다. 임신의 과정부터 함께 나누기를, 이 책에서 저자는 바라고 있다. [엄마 아빠가 되는 당신에게]는 저자가 우선 부부가 함께 읽기를 전제하고 썼다. 부부가 열 달 동안 어떤 마음으로, 어떤 준비를 하며,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에 대한 물음으로 글을 시작하였다. 저자는 함께 생각해 볼 이야기들을 쓰고 싶었던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아기를 위한 것이 아닌 산모를 위한, 부부를 위한 책이다. 예비 엄마 아빠를 위한 정서 지원 가이드 임신은 삶에서 가장 기쁘고 중대한 변화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 시기는 물리적, 정서적 도전과 함께 올 수 있으며, 예비 엄마와 예비 아빠 모두에게 적응을 요구한다. 이 과정에서 정서적 지원은 필수적이다. 한수진의 [엄마 아빠가 되는 당신에게]는 바로 정서 지원 가이드이다. 임신 중 여성은 호르몬 변화, 신체 변화 및 출산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다양한 감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때, 배우자의 이해와 지원은 그녀의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첫째, 효과적인 의사소통은 필수적이다. 예비 엄마는 자신의 감정과 필요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하며, 배우자는 경청하고 이해를 보여야 한다. 간단한 대화에서부터 깊은 감정의 공유에 이르기까지, 서로에 대한 이해는 강력한 정서적 연결을 만들어낸다. 둘째, 스트레스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임신 중 스트레스는 예비 엄마와 태아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요가, 명상, 가벼운 운동 또는 취미 활동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이러한 활동을 공유하는 것은 둘 사이의 유대감을 강화시키고, 예비 엄마가 느끼는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다. 셋째, 정보와 지식의 공유는 불안감을 줄이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비 부모가 출산과 육아에 대해 함께 배우고 이해하는 것은 두려움을 줄이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산부인과의 출산 클래스에 참석하거나, [엄마 아빠가 되는 당신에게]와 같은 관련 책을 함께 읽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지원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가족, 친구, 전문가들과의 연결은 예비 부모에게 추가적인 지원과 안정감을 준다. 이들과의 교류는 예비 엄마가 자신만의 경험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의 조언과 격려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따라서, 임신과 출산은 예비 엄마와 아빠 모두에게 큰 변화를 가져오며, 이 시기 동안 정서적 지원의 중요성은 간과할 수 없다. 한수진의 [엄마 아빠가 되는 당신에게]는 이 모든 여정을 더욱 풍요롭고 만족스러운 경험으로 전환시켜줄 것이다.아빠에게임신의 과정은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분명 임신은 혼자만의 의지로 한 것이 아닌데도, 막상 임신을 알게 된 후에 산모들은 왠지 자꾸 혼자인 듯한 느낌이 듭니다. 모든 것이 내 책임일 것 같아 무얼 해도 조심스럽습니다. 이런 걱정과 죄책감, 외로움, 낮아지는 자존감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은 남편뿐이에요. 여러분입니다.옆에서 보면 저절로 열 달이 흘러가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산모들에게는 하루하루가 거저 보내지지 않습니다.매 시기 마음의 어려움이 있고, 시기마다 몸의 수고로움이 있습니다.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어떤 날에는 여러분도 힘들 거예요.짜증을 내고, 기분이 오락가락하며 갑자기 눈물 쏟는 아내를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겪어보지 않은 일을 이해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니까요. 차라리 내가 임신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하실지도 모르지요.호르몬 변화를 여자들은 살면서 여러 번 겪어요. 작게는 생리 주기에 따라 변하는 호르몬, 크게는 사춘기와 임신, 갱년기 때 급격한 호르몬 변화를 겪게 되지요. 호르몬 변화는 감정 기복을 가져옵니다. 그것은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일이에요. 수시로 변하는 기분이 본인 자신도 당황스럽고 힘듭니다.성숙하지 못한 것 같아서 부끄럽고 싫기도 하고요. 또는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이런 감정 기복은 특히 임신 초기와 출산 직후 더 심해집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생리도 임신도 폐경도 경험할 수 없으니, 이해하기가 쉽지 않을 테지요.그러면 제일 비슷하게 상상해 보는 방법은 여러분의 사춘기 시절을 떠올려보는 거예요. 무엇이든 개인차가 있게 마련이니 ‘나는 사춘기 때 아무렇지 않았다.’라고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사춘기 그 시절, 친구 중에서 제일 반항적이었던 친구를 떠올려보세요. 이유 없이 세상을 미워하고, 아무 때고 감정을 드러내고, 세상에 혼자인 양 생각되었지요.아내가 이유 없이 뾰로통할 때는 사춘기 딸을 바라보듯 이해해 주세요. 아내도 스스로 왜 이렇게 기분이 오락가락하는지 모르고 있을 겁니다. 아내가 혹시 여러분에게 화를 내고 있다고 해도, 여러분을 미워하거나 탓하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이 모든 변화가 낯설고 당황스러워 외로운 느낌이 드는 거예요.그래도 이해가 안 된다면 그저 아내가 호르몬에 취해있구나, 생각해 주세요. 술에 취한 사람을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없듯, 호르몬에 취한 아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아내와 논쟁하려고 하지 마세요. ‘여보, 지금 서운할 만한 상황 아니야.’라고 설득하려고도 하지 마세요. 판단하려고 하지 마세요. 논쟁에서 이기는 제일 나은 방법은 단 하나, 논쟁을 피하는 것이라고 데일 카네기는 말했습니다.자, 다른 사람이 당신과 논쟁 상대가 안 된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치자. 그래서 어쨌다는 건가. 당신이야 기분 좋겠지만 상대방은 어떠하겠는가. 당신은 그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했고, 그의 자존심을 구겨버렸다. 그는 당신의 승리를 혐오할 것이다. 당신은 설득에 성공했다고 생각할 테지만 실은 정반대다. 상대방은 더더욱 자기 의견을 굳게 지킬 것이다(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사소한 논쟁으로 아내가 여러분을 미워하게 하지 마세요. 여러분이 임신에 대해 지금까지 아무것도 모르고 살아왔듯, 아내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것이 처음 겪는 일이기에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힘든 거예요. 그리고 혹시, 아내가 못마땅하더라도(체중 관리도 안 하고, 혈당 관리도 안 하고, 아무렇게나 사는 것처럼 보여 걱정되더라도) 잔소리는 주치의에게 맡기세요. 아내 몰래 주치의에게 일러두세요.
진심은 감추고 본심은 읽어라
알에이치코리아(RHK) / 카시아 베조스키, 패트릭 베조스키 (지은이), 이경남 (옮긴이) / 2019.07.17
14,800원 ⟶ 13,320원(10% off)

알에이치코리아(RHK)소설,일반카시아 베조스키, 패트릭 베조스키 (지은이), 이경남 (옮긴이)
잘못 취한 동작 하나로, 당신이 전한 메시지의 가치가 하락한다면 어떻겠는가? 많은 사람이 유려한 말과 매력적인 어투로 사람을 감동시키고 설득하기 위해 화법과 화술에 집중하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상대의 마음은 당신의 말보다 당신의 몸에 반응한다는 것이다. 말로는 거짓을 꾸밀 수 있어도 몸은 진실만 말한다. 인간의 얼굴표정과 제스처 같은 신체언어에 숨은 미세한 표현과 의미만 제대로 해석하고 다룰 줄 알아도, 당신의 비즈니스와 연애, 인간관계는 달라질 것이다! 상대의 신체언어를 읽어 당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설득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요, 타인에게 신뢰감을 주고 자신감 있어 보이는 신체언어를 배워 상대의 마음까지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다양한 동작과 자세, 얼굴의 미세표정을 담은 150여 개의 일러스트와 사진을 통해 추측이 아닌, 과학적으로 검증된 비언어 읽기 능력을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습득할 수 있게 돕는다.들어가는 말_성공을 좌우하는 신체언어 1장 신체언어를 읽는 5가지 원칙 원칙 1. 여러 가지 동작을 결합시킬 것 | 원칙 2. 말보다 몸을 믿을 것 | 원칙 3. 정황이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것 | 원칙 4. 시간에 따른 변화를 주시할 것 | 원칙 5. 상대의 습관을 고려할 것 | 더 읽기 신체언어는 문화 의존적일까? 2장 자신감과 확신이 넘치는 신체언어 내 말을 듣고 있을까? | 나는 숨길 게 없어요 | 당신에게 호감이 있어요 | 내 이야기 좀 들어줄래요? | 당신을 받아들일게요 |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죠? | 나도 당신과 같아 요 | 당신과 가깝게 지내고 싶어요 | 흥미롭군요! | 당신 뜻에 따를게요 | 당신 참 좋아 보여요 | 눈 맞춤의 시간 | 더 읽기 버락 오바마의 습관 | 당신의 이야기를 잘 듣고 있어요 | 나와 정말 잘 맞네요 | 우리 진지하게 이야기해볼까요 | 나는 편한데, 당신은 어때요? | 당신을 존중합니다 | 신뢰를 얻고 싶을 때 | 더 읽기 보톡스와 신체언어 | 요약 3장 긍정과 호감을 의미하는 신체언어 여기는 내 영역이야 |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아 | 제 말은 이렇습니다 | 저의 제안이 어떤가요? | 긴장하고 있나요? | 나는 진실을 말하고 있어요 | 확신하건대 | 만족시킬 자신이 있습니다 | 더 읽기 스티브 잡스의 공 | 잘돼가고 있어! | 내가 이런 사람이야 | 이만하면 멋지지 않아? | 너에게 관심 있어 | 그 말이 맞긴 합니다만 | 이제 시작해볼까 | 권위적인 손동작 | 이대로 해! | 부탁일까, 명령일까 | 더 읽기 설득력이 올라가는 신체 접촉 | 나를 따르는 게 어때? | 내가 책임자입니다만 | 그 정도는 내가 해결할게! | 일단 거리를 두고, 해볼까? | 내가 최고야 | 논쟁할 준비가 되었다 | 더 읽기 베를루스코니의 자신감 | 결정권자는 누구인가 | 지배하거나 유혹하거나 | 확실합니다 | 더 읽기 긍정적인 신체언어와 단호한 신호 | 자신감과 오만함 사이 | 단호한 신체언어 | 요약 4장 부정과 거부를 의미하는 신체언어 어쩐지 불안해 | 한마디만 더 해봐 | 내 생각은 달라요 | 아, 그건 말이죠 | 별일 아냐, 괜찮아 | 어쩐지 좀 어색해 | 다소 불편하네요 | 사실 조금 두려워요 | 더 이상은 말 않겠습니다 | 웅얼웅얼 | 이 자리를 피하고 싶다 | 초조하고 불안해요 | 당신과 거리를 두고 싶어요 | 더 읽기 오프라 윈프리의 관계적 대화 | 이 상황이 힘드네요 | 관심 없어요 | 그만하시죠 | 여기까지 하죠 | 전 반대입니다 | 자, 이렇게 하세요 | 더 읽기 정치인들의 검지 활용법 | 경고하는데! | 난 맘에 들지 않아요 | 반론의 시작 | 글쎄요 | 방금 뭐라고 하신 거죠? | 해보자는 거야? | 지루하기 짝이 없군 | 습관이거나 맘에 안 들거나 | 내 생각은 달라요 | 시시비비를 따져보자 | 노코멘트할게요 | 관심 없고 지루해 | 부정적인 신체언어 대응법 | 요약 5장 감정을 읽을 수 있는 신체언어 좋아요 | 싫어요 | 불안해 | 수줍거나 불안하거나 | 글쎄, 잘 모르겠어요 | 걱정돼요 | 입을 가리는 심리 | 더 읽기 제스처에 담긴 기본 정서 | 후회돼 |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 | 듣고 싶어요 | 두렵다 | 포기할래 | 나도 몰라 | 더 이상은 못하겠다 | 정말 좋네요! | 참아야지 | 너무 떨려 | 호감이에요 | 아, 스트레스! | 나 지금 화났다 | 본론부터 이야기하시죠 | 자신 있습니다 | 난 두렵지 않아 | 그 정도만 하자 | 관심 있어요 | 말하기 싫어 | 긴장된다 | 낯설고 불편하다 | 괜찮아 | 요약 6장 얼굴에 드러난 표정이 말해주는 것들 상호 이해의 기반 | 어디 한번 해볼까? | 감추고 싶은 게 있어요 | 시선이 머무는 곳 | 좋아하는 걸까, 싫어하는 걸까 | 좋다 | 싫다 | 더 읽기 실용 가치 없는 동공 변화 | 눈과 눈꺼풀 | 어머! | 은밀한 결정 | 정말 싫다 | 헤이, 여기 좀 봐요 | 알았어! | 글쎄요…… | 잠시만 생각해볼게요 | 딴생각 중 | 하고 싶지 않아 | 더 읽기 눈의 움직임과 거짓말 | 여기! | 진짜야? | 불쾌합니다만 | 말 안 할래 | 진짜 미소와 가짜 미소 | 눈과 설득의 힘 | 더 읽기 알코올이 소근에 미치는 영향 | 요약 7장 숨길 수 없는 미세표정의 증거들 무표정 | 행복 | 경멸 | 싫음 | 더 읽기 백만장자의 미세표정 | 두려움, 분노, 슬픔, 놀람 | 요약 8장 비즈니스를 위한 의사결정의 신체언어 가만있어 보자 | 생각 좀 해볼게요 | 이렇게 할게요 | 덧붙이고 싶은 말 없어요? | 좋아요, 전 결정했어요 | 이렇게 하시죠 | 아, 그래요? | 안 되겠습니다 | 괜찮긴 한데…… | 내 마음을 맞춰봐 | 좋은 생각입니다 | 아하, 그래서요? | 더 읽기 의사결정 과정에서 드러나는 부정적 신체언어 | 빨리 끝내죠 | 네, 그럼 | 편하게 말씀하시죠 | 좀 더 들어보고 싶군요 |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타깃은 너 | 시작해볼까 | 안 되면 어쩌지? | 이거 참 난감하네요 | 일단은 여기서 지켜볼게요 | 당황스럽기 짝이 없네요 | 거짓말 알아채기 | 거짓말 탐지의 황금률 | 상대에게 ‘Yes’를 얻어내는 법 | BLINK 대화 기법 | 요약 9장 성공적인 대화를 위한 연습 연습 문제 | 정답 감사의 말 참고 문헌“상대의 마음은, 당신의 말보다 당신의 몸에 반응한다!” 세계 최고 인간행동 연구가가 알려주는 보디랭귀지의 모든 것 잘못 취한 동작 하나로, 당신이 전한 메시지의 가치가 하락한다면 어떻겠는가? 많은 사람이 유려한 말과 매력적인 어투로 사람을 감동시키고 설득하기 위해 화법과 화술에 집중하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건 그게 아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상대의 마음은 당신의 말보다 당신의 몸에 반응한다는 것이다. 말로는 거짓을 꾸밀 수 있어도 몸은 진실만 말한다. 인간의 얼굴표정과 제스처 같은 신체언어에 숨은 미세한 표현과 의미만 제대로 해석하고 다룰 줄 알아도, 당신의 비즈니스와 연애, 인간관계는 달라질 것이다! 상대의 신체언어를 읽어 당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설득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요, 타인에게 신뢰감을 주고 자신감 있어 보이는 신체언어를 배워 상대의 마음까지 얻을 수 있다. 세계 최고 인간행동 연구가인 베조스키 부부가 쓴 이 책은 다양한 동작과 자세, 얼굴의 미세표정을 담은 150여 개의 일러스트와 사진을 통해 추측이 아닌, 과학적으로 검증된 비언어 읽기 능력을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습득할 수 있게 돕는다. 비즈니스, 연애, 인간관계 성공을 좌우하는 몸짓의 신호 “입은 다물고 있어도, 몸은 말하고 있다!” ★ TEDx 60만 뷰 ★ ★ 하버드 컨퍼런스 인기 강의 ★ ★ 세계 최고 보디랭귀지 훈련 센터 ★ ★ 3,000시간 비즈니스 코칭 인간행동 연구 ★ ‘같은 말인데, 왜 내가 하는 말은 사람들이 무시하는 거지?’,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내용도 아이디어도 좋았는데, 사람들 반응이 왜 이러지?’ 이러한 의구심이 들 때, 당신은 어떤 노력을 기울이는가? 대다수의 사람은 자신이 말을 잘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화술, 화법, 말 센스, 말투, 목소리 같은 키워드로 검색하거나 관련 책을 구입한다. 문제는 이러한 노력으로도 처음 가진 의구심을 완전히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다. 캘리포니아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 앨버트 메라비언Albert Mehrabian은 인간의 의사소통에서 말로 표현되는 부분은 7%에 불과한 반면, 약 55%는 신체언어로 전달된다고 주장했다. 유려한 말과 매력적인 어투로 사람을 감동시키고 설득할 수 있다는 생각은 틀렸다! 상대의 마음은 당신의 말보다 당신의 몸에 반응하기 때문이다. 세계 최고 인간행동 연구가인 카시아와 패트릭 베조스키 부부는 하버드대학 컨퍼런스와 TED 강연에서 ‘신체언어’ 이론을 소개하고, 미국 대선 후보들의 미세한 표정과 제스처, 목소리와 템포, 높낮이를 통해 유추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읽고 대선 승자를 예측해 주목받았다. 비즈니스와 연애, 인간관계의 성공이 우리가 한 말이 아닌, 취한 행동에 달렸다고 말하는 이들은, 책을 통해 상대의 신체언어에서 드러나는 본심을 읽는 법과 상대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진심을 감추고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신체언어 구사법을 소개한다. 원하는 것을 항상 얻어내는 사람들에게 있는 한 가지! ‘신체언어 지능’ 미국 신체언어센터Centre for Body Language는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람들의 얼굴 사진만 보고 그의 감정을 추측하는 ‘동영상 테스트’를 진행했다. 특히 이탈리아 로마의 한 BMW 대리점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에서, 최근 사분기 동안 60대 이상의 자동차를 판매해 높은 실적을 올린 영업사원들이 테스트에서 실적이 낮은 직원보다 2배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들은 상대의 얼굴에 드러나는 미세표정을 단번에 알아차리고 그에 적정히 대응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여러 기업을 대상으로 테스트한 후 내린 결론은 간단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반드시 얻어내고야 마는 유능한 협상가는 다른 사람보다 타인의 미세표정에 담긴 의미를 더욱 잘 읽어낸다는 것. 그들에겐 보통 사람들에게 없는 한 가지, ‘신체언어 지능’이 있었기 때문이다. 신체언어를 읽고 구사하는 지능의 유익은 무엇일까? 일단 타인이 하는 말이 거짓인지 진실인지 알 수 있고, 관심 있는 이성이 누구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으며, 말 한마디 하지 않고도 상대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다. 특히나 비즈니스 협상 시 자신감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신체언어를 구사해 설득력을 높일 수 있고, 내가 제시한 사안에 상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미리 알아챔으로써 전략을 수정할 수도 있다. 또한 신체언어를 공부하면, ‘정서적 지능’이 발달해 인간관계 역시 좋아진다. 《진심은 감추고 본심은 읽어라》에서는 다양한 동작과 자세, 얼굴의 미세표정을 담은 150여 개의 일러스트와 사진을 통해, 자신감과 확신을 드러내고 호감을 얻을 수 있는 긍정적 신체언어와 거부와 거절을 의미하고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부정적 신체언어를 살펴보고, 인간의 미세표정에 드러난 감정 읽는 법,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의사결정 관련 신체언어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희소식이라면, 신체언어와 관련해 타고난 소질을 가진 사람도 있지만, 공부하고 연습한다면 누구나 자신의 신체언어 지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추측이 아닌, 과학적으로 검증된 비언어 읽기 능력을 훈련해보자. 신체언어는 처음 관계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상대를 알아가는’ 과정에 속도를 붙인다. 신체언어의 신호를 읽어낼 수 있는 예리하고 직관적인 감각이 있으면, 상대가 나와 맞는 파트너인지 아닌지를 느낌으로 알 수 있다. 비언어적 소통을 전공한 탓에 우리는 그동안 많은 ‘친구’를 잃었다. 그러한 이유에서 지금까지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이들은 진짜 친구이자 신뢰할 수 있는 이들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에게도 이 같은 일이 생길 수 있다. 가령, 당신의 파트너가 생각했던 것만큼 당신을 좋아하지 않고 있다거나, 당신의 상사가 당신이 그렇게 바라는 승진을 시켜주지 않을 것이라거나, 가장 친한 친구가 무언가를 당신에게 숨기고 있다는 등의 진실을 ‘알게’ 되는 것이다. (중략) 언제든 개방적이고 정직하고 투명한 소통이 최상의 방책이다. 장기적으로 볼 때 그것이 결혼을 행복하게 지속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제 진실을 향해 자신만의 여정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는가? 확실한 건, 이 책을 읽고 나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 들어가는 말_성공을 좌우하는 신체언어 만약 들은 것(말)과 본 것(동작) 중에 딱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본 것을 믿는 편이 낫다. 사실상 인간의 몸이 말하는 내용을 보완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말로 잠깐 허세를 부리면서 중압감을 숨길 수 있지만, 몸으로 행하는 비언어적 소통으로 중요한 정보를 숨기거나 속이기는 무척 어렵다. 왜 그럴까? 우리의 몸은 내면에서 일어나는 것을 본능적으로 밖으로 드러내기 때문이다. 인간의 변연계 Limbic system는 합리적인 사고 시스템보다 더 빨리 작동한다. 우리가 의식적으로 행동을 조절하기 전, 표정과 제스처가 먼저 진실을 말해버리는 것이다. 인간이 행동을 의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속도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변연계의 신호보다 1만 배 더 느리다. / 1장_신체언어를 읽는 5가지 원칙
바람 따라 물길 따라
메이킹북스 / 한광식 (지은이) / 2022.02.02
12,000

메이킹북스소설,일반한광식 (지은이)
전쟁통에 어머니를 여의고 남몰래 울음을 삼키며 인생의 허무를 느껴야 했던 어린 시절과 마음을 다잡고 공부에 전념하였지만 숙명처럼 다가온 집안의 몰락 앞에 마냥 좌절할 수밖에 없었던 청년 시절, 운명처럼 한 여인을 만나 시작된 결혼 생활과 어느덧 손녀가 태어나 3대를 이루고 인생의 황혼기에 이르기까지, 노교수의 시간이 모두 담겨 있는 책.[프롤로그] 아버지의 시간 Part 1 인생의 지평에 서서 달팽이와 할머니 자재무애(自在无涯) 개집 아파트 Part 2 손가락 푸념 별 보기 운동 지원 화백의 대상을 축하하며 1) 빈들 이야기 2) <생의 여운>을 보고 3) 지원의 개인 전시회를 축하하며 명호야! 고맙다. 그리고 미안하다! 낙엽이 굴러가는 소리를 들으며 Part 3 4.19 단상 1) 신묘년 가을 선녀를 떠나보내며 2) 손톱, 발톱, 머리카락 3) 부친의 유언 다른 생각이 있는 게 아니냐? 검은 꽃 2013 캘린더에 담은 소망 따불이요! 따불! 석사 학위복을 입어보고 억새 Part 4 천생연분 황소의 질타(叱咤) 석 청담과 이 청담 언제 또 오겠어? 조선 묘지명의 특별 전시를 다녀와서 음주 문화와 놀이 요나고 온천 여행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따스한 봄날에 읽기 좋은 책 이 책에는 전쟁통에 어머니를 여의고 남몰래 울음을 삼키며 인생의 허무를 느껴야 했던 어린 시절과 마음을 다잡고 공부에 전념하였지만 숙명처럼 다가온 집안의 몰락 앞에 마냥 좌절할 수밖에 없었던 청년 시절, 운명처럼 한 여인을 만나 시작된 결혼 생활과 어느덧 손녀가 태어나 3대를 이루고 인생의 황혼기에 이르기까지, 노교수의 시간이 모두 담겨 있다. 미처 말하지 못했던 저자의 아픔과 쓸쓸함, 가족에 대한 애틋함과 따스함을 만나보자. 어느 봄날, 비로소 지켜진 약속 고민과 사색, 담백하고 소소한 일상까지... 한 명분의 삶이 오롯이 담긴 수필집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선조들의 행적을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는 소명을 가지고 살아온 어느 노교수가 있었다. 그는 정년퇴임 후 10여 년간 직접 발품을 팔아 여러 도서관을 찾아다니며 자료를 모으고 글을 썼지만, 예기치 않게 발병한 질병으로 책을 완성시키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다. 세 딸들은 죽음을 목전에 둔 아버지 앞에서 약속을 하게 된다. 아버지의 바람대로 책을 꼭 출간하겠다고. 사후 아버지의 책상에서 발견하게 된 한 무더기의 원고. 선조에 대한 글 외에도 노교수의 지나온 삶의 기록과 생각들이 시와 수필로 쓰여 있었다. 세 딸들은 매주 주말마다 함께 모여 작업을 하며 세 권의 책을 출간하게 된다. 이 책은 그 세 권의 책 중 마지막 책이다. 이 책의 원고를 마지막으로 출판사에 넘긴 후, 언제부터 집에 있었는지 기억도 까마득한 행운목이 처음으로 꽃을 피운다. 진한 향기에 취해 찾아본 행운목의 꽃말은 ‘약속을 실행하다’.
이 골목에 가득한 행복
달(문학동네) / 김주현 글, 최홍준 사진, 오다윤 요리 / 201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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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문학동네)소설,일반김주현 글, 최홍준 사진, 오다윤 요리
이것은, 일종의 그냥 사람 사는 이야기 계동 중앙고등학교를 등지고 골목을 따라 걸어 내려오다보면 왼편에 보이는 자그마한 가게, ‘무이mooee’. 평소에는 커피 및 전통차를 파는 평범한 카페인데, 예약을 받아 프러포즈 및 생일잔치 혹은 돌잔치 등 저마다의 특별한 이벤트를 위한 밥상을 정성껏 차린다. 이곳의 주인장은 식사뿐만 아니라, 공간 데코레이션까지 야무지게 제 일인 양 두 팔을 걷어붙인다. 아무리 일대일 맞춤식이 가능한 원테이블 식당이라지만, 이 정도 되면 ‘장사’가 아니라 ‘봉사’다. 이곳에서 수많은 심장이 고백을 했고, 웃었고, 즐거웠다. 그 이야기들을 한데 모아 이 책이 되었다. 거기에다 계동 골목길 구석구석에서 예고 없이 불쑥 만나더라도 더없이 친근한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가 양념처럼 버무려진다. 반갑다. 이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은 목하열애 중인 부부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 이 책에서는 처음 가게를 시작할 장소를 물색하고,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공사를 하고, 드디어 가게 문을 열고, 손님을 맞이하고, 많은 사람들의 행복한 식탁을 준비하고, 동네 사람들과 어울려나가는 과정을 겨울,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다시 겨울의 순으로 적어내려가고 있다. 오로지 이 가게의 존재 이유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기억에 남는 하루’를 만들어주는 것이었다. 그 사람들은 주체할 수 없는 뜨거운 사랑을 고백하기 위한 젊은이들이기도 했고, 반백이 되도록 함께 살아준 고마운 아내를 위한 중년의 사내이기도 했다.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은 저마다 제각각이지만, 목적은 단 하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였다.들어가는 말 쉘 위 파티? part 1 겨울 .....어쿠스틱 동네 사라지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들 그냥 좋아서 아홉 겹의 벽지를 뜯어내고 감격의 서까래를 만나다 계동의 첫 겨울 첫눈 오는 날 만나자 *recipe_ 코코라떼 *recipe_ 그린티라떼 *recipe_ 단호박죽 계동의 오래된 당신들 비 마이 밸런타인 *recipe_ 사랑을 부르는 핑크 밸런타인 펀치 *recipe_ 주루룩 달콤한 초콜릿퐁듀 즐기는 것과 좋아하는 것 *styling tip_ 무이표 핸드메이드 팁 part 2 봄 .....오래된 사랑도 달다 텃세를 무장해제시키는 법 우리를 소통하게 하는, 떡볶이 *recipe_ 소통의 떡볶이 처음 *recipe_ 베지터블 샌드위치 봄날은 간다, 계동 플리마켓 오늘 흐리고 때때로 맑음 *recipe_ 구름맛 카푸치노 중력의 법칙을 거스르는 샤갈 *recipe_ 그를 위한 미역국 기억나는 날 있어요? 오래된 사랑도 달다, 늙어가는 아내에게 *recipe_ 스테이크의 정석 다른 언어 Part 3 여름 .....자라라 자라라 동네 사람들의 품앗이 정원 *recipe_ 블루베리라떼 *recipe_ 연어 브루스케타 *recipe_ 토마토 브루스케타 자라라 자라라 쭈쭈 때문에 내가 살아 *recipe_ 쭈쭈 할머니를 위한 오미자차 원테이블의 힘, 아가씨와 노인들 *recipe_ 떡케이크 고마워요, 모두 *recipe_ 동네 사람, 마루코의 점심 *recipe_ 미니햄버거 우리는 몸으로 친해진다, 외국인 여행자들 *recipe_ 레이지 살몬 온 더 토스트 *recipe_ 토마토 모차렐라 & 아보카도 샐러드 *recipe_ 베리 라이트 디저트 *recipe_ 불고기 비빔밥 여행을 가면 어떤 상황도 즐기고 오라고 한 당신께 이제는 ‘우연’이 무섭지 않아 part 4 가을 그리고 다시 겨울 .....우연을 즐기다 손글씨 편지 *recipe_ 고구마수프 장애인 친구들과 함께한 돈가스 파티 *recipe_ 팥빙수 달콤하다 *recipe_ 양송이버섯 크림파스타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 아무것도 안 하기 *recipe_ 맥주 안주로 좋은 딸기 카나페 나를 위해서, 나만을 위해서 행복한 무게감 *styling tip_ 베이비샤워파티 *recipe_ 레몬 애호박 컵 파스타 *recipe_ 크루아상 샌드위치 *recipe_ 과일 카나페 *recipe_ 베이비 슈 꼬치구이 파티 *recipe_ 마늘 토마토 베이컨구이 *styling tip_ 무이식 크리스마스파티 사용설명서 *recipe_ 훈제연어 비빔밥 *recipe_ D.I.Y 케이크 *recipe_ 무화과를 곁들인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꾸덕꾸덕 맛있는 과메기 파티 *recipe_ 과메기 손질 *recipe_ 과메기 쌈 *recipe_ 과메기 조림 꽁꽁 얼기를 두려워 않기 사소한 인생 또 다시 우연 화동, 한옥집으로의 이사“산에도, 들에도, 내 마음에도 봄이 오고 있어요.” 세상 구석구석에는‘고백’하고 싶은 심장들이 가득하니까 계동? 계동이 어디더라. 사실 우리에게 계동은 아직 그렇게 익숙한 동네 이름은 아닌 것 같다. 사람들은 요즘 압구정동이나 홍대처럼 사람이 붐비는 곳을 피해 골목으로 더 골목으로 찾아든다. 삼청동, 부암동, 신사동 가로수길, 이태원 경리단길…… 서울 구석구석의 골목을 따라 소소한 상권이 발달하고, 사람들이 모인다. 그중에서도 아직은 그리 유명세를 타지 않은 골목길, 종로구 계동에서 묵묵히 동네를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새롭게 둥지를 튼 ‘카페무이’도 있다. 이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은 목하열애 중인 부부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 이 책에서는 처음 가게를 시작할 장소를 물색하고,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공사를 하고, 드디어 가게 문을 열고, 손님을 맞이하고, 많은 사람들의 행복한 식탁을 준비하고, 동네 사람들과 어울려나가는 과정을 겨울,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다시 겨울의 순으로 적어내려가고 있다. 가게를 열긴 열었는데, 사실 우리는 무얼 해야 할지 잘 몰랐다. 나는 사진을 찍고, 아내는 맛있게 요리를 하고 스타일링을 하는 사람이다. 그렇지만 구체적으로 카페를 열고 무엇을 팔지, 어떻게 팔지, 하루 매출은 얼마가 되어야 할지, 손익분기점은 어떻게 맞출지, 뭐 이런 것을 생각하기에는 우리 두 사람의 뇌는 너무 낭만적이었다.---p.30 오로지 이 가게의 존재 이유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기억에 남는 하루’를 만들어주는 것이었다. 그 사람들은 주체할 수 없는 뜨거운 사랑을 고백하기 위한 젊은이들이기도 했고, 반백이 되도록 함께 살아준 고마운 아내를 위한 중년의 사내이기도 했다.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은 저마다 제각각이지만, 목적은 단 하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였다. “남자친구 생일이어서요. 남자친구는 밥을 먹어야 좋아하니까, 한식이었으면 좋겠어요. 한식도 되나요? 생일이니까 미역국도 있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게장을 좋아하거든요.” 나는 누군가 찾아와서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들려주는 이 시간이 좋다. 그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이 사람이 그를 얼마나 생각하고 있는지, 그에 대해 얼마나 꼼꼼히 배려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연인들은 참 예쁘구나 싶기도 하고, 이 연인들은 좀 위태위태한걸 하는 조짐이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대개 이렇게 우리를 찾아와 누군가를 위한 식탁을 차려주고 싶은 사람들은 모두 행복한 관계들이다. 혹은 행복해지기 위해서 온다. ---p.124-125 뿐만 아니라, 계동 골목길과 사람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도 이 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가게 앞에서 반짝 떡볶이 판을 열면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듯 모여드는 아이들에서부터, 강아지 한 마리와 날마다 산책을 다니시는 쭈쭈할머니, 골목 곳곳 저마다의 공방에서 작업을 하는 플로리스트, 제과제빵 셰프, 빈티지숍 주인, 액세서리 디자이너, 그리고 사십 년 된 목욕탕의 로맨티스트 아저씨 등…… 이렇게 따뜻함이 넘치는 ‘계동 골목길’이라는 영화에서 조연처럼 묵묵히 제 할 일을 해내는 숨은 장인들까지. 그러니까 한마디로 이 책은, 동시대를 통과하고 있는 우리 이웃에 대한 ‘그냥 사람 사는 이야기’이다. 카페무이 주인장만의 특별한 레시피와 공간 스타일링 팁 수많은 사연과 이야기들 사이로, 몇 가지 요리 레시피recipe를 친절하게 적어 독자들이 실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도 더러 하고 있다. 이 책에 소개된 약 30개의 레시피들은 사실 그렇게 어려운 요리들이 아니다. 프러포즈 식당에서 소개하는 음식이라고 해서, 언젠가 작정하고 어렵게 준비해야 하는 특별한 요리가 아니라 그냥 냉장고에 남은 재료들로 뚝딱뚝딱 만들어내기 쉬운 것들이 대다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제 가족을 위해 차린 것과 같은 정성스러움에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든든함과 영양은 물론,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먹음직스럽게 그릇에 담아낸 스타일링까지 꼼꼼하게 적어두었다. 적은 돈으로 효과적으로 공간을 꾸미는 스타일링 팁styling tip도 들어 있다. 꼭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집에서 밋밋한 식탁을 한결 로맨틱하게 꾸미고 즐거운 식사가 가능해진다. 고속터미널이나 동대문종합상가 등 조금만 발품을 팔아도 저렴한 가격에 충분히 훌륭한 아이템들을 구할 수 있고, 또 안주인의 꼼꼼하고 세련되면서도 야무진 안목과 오랜 시간 축적된 노하우를 간단하게나마 전달 받게 된다. ★ 돌에 스탬프를 찍는다. 그냥 동글동글하게 생긴 돌인데 스탬프를 찍으니 멋진 소품이 된다. 냅킨을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눌러놓는 용도로 쓰기도 한다. ---p.92 ★ 솔방울은 겨울에 만만하게 쓰기 좋은 소품이다. 모양이 예쁜 향수병, 화장품용기, 음료병에 눈꽃 모양이나 솔방울을 달고 가느다란 초를 꽂아 모으면 예쁘고 따뜻한 촛대가 되니까. 와인병도 역시 눈꽃 모양이나 솔방울 등을 달아 손쉽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였다.---p.254 사실, 이제와 고백하건대 (책의 서두에서 밝히고 있듯) 글쓴이는 ‘카페무이’의 주인이 아니다. 이 부부를 곁에서 오래도록 보아온 한 지인작가 김주현이 주인장사장 최홍준의 시점을 빌려와 써내려가고 있다. 아마 살뜰히도 지켜본 모양이다. 조금도 어색하거나 모자란 부분이 없다. 계동의 이 작은 가게가 사라져버릴까 두려워 이야기를 써야겠다고 마음먹었다는 작가와 주인장 사이에 ‘너와 나’의 구분은 불필요해 보인다. 글쓴이가 곧 주인장이며, 주인장이 곧 요리하는 아내이며, 아내가 곧 글쓴이이다. 이 세 명은 이미 혼연일체가 되어, 서로의 이야기를 또 그들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적고, 사진 찍고, 요리할 뿐이다.
월든 (50만 부 출간 기념 특별 한정판)
은행나무 /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은이), 강승영 (옮긴이) / 2021.05.03
13,000

은행나무소설,일반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은이), 강승영 (옮긴이)
미국의 위대한 저술가이자 사상가인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대표작으로, 전 세계 독자들을 끊임없이 새로이 각성시키는 불멸의 고전 《월든》. 1993년 5월, 강승영 역자의 번역으로 국내 최초로 《월든》이 출간된 지 28년 만에 50만 부 판매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가장 많이 팔린 최고 번역의 《월든》’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었다. 강승영 역자는 한국어판 《월든》을 최초로 번역, 출간하기 위해 월든 호수가 자리한 매사추세츠주 콩코드 일대를 답사함은 물론, 미국 내의 수많은 도서관을 방문해 각종 참고자료를 수집했으며, 직접 출판사를 설립해 1993년 최초로 한국어판 《월든》을 출판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개정 3판을 거듭한 끝에 28년 만에 50만 부 출간을 맞이하게 됐다. 이번에 50만 부 출간 기념 특별 한정판으로 출간되는 《월든》은 고급스러운 장정과 고전적이되 혁신적인 표지 디자인을 선보인다. 서점별로 세 종류의 표지로 만나볼 수 있기에 독자들은 즐거운 고민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본문에는 인두세 납부를 거부하여 수감되었던 사건을 통해 개인의 자유에 대한 국가 권력의 의미를 깊이 성찰한 그의 또 다른 대표 에세이 〈시민의 불복종〉을 함께 수록하여 특별판의 의미를 더했다.추천의 말 … 4 《월든》 개정 3판을 내면서 … 8 옮긴이의 말 … 11 월든 1 숲 생활의 경제학 … 17 2 나는 어디서 살았으며, 무엇을 위하여 살았는가 … 127 3 독서 … 154 4 숲의 소리들 … 172 5 고독 … 198 6 방문객들 … 214 7 콩밭 … 236 8 마을 … 254 9 호수 … 263 10 베이커 농장 … 303 11 보다 높은 법칙들 … 317 12 이웃의 동물들 … 336 13 집에 불 때기 … 358 14 전에 살던 사람들 그리고 겨울의 방문객들 … 383 15 겨울의 동물들 … 406 16 겨울의 호수 … 422 17 봄 … 445 18 맺는말 … 473 시민의 불복종 … 497 헨리 데이빗 소로우 연보 … 540 콩코드 읍과 그 주변의 지도 … 549“내가 월든 호수에 사는 것보다 신과 천국에 더 가까이 갈 수는 없다.” _헨리 데이빗 소로우 1993년 초판 출간 이래 28년 만의 대기록 한국어판 50만 부 출간 기념 에디션 | 〈시민의 불복종〉 수록 | 대자연의 예찬과 문명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 담긴 불멸의 고전 한국 번역 문학의 금자탑 | 법정 스님이 가장 사랑한 책 예비교사를 위한 추천도서 100선 | 미국 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대자연의 예찬과 문명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 담긴 불멸의 고전 ‘세계문학사상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책’이라고 일컬어지는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대표작 《월든》. 소로우는 하버드 대학을 졸업했으나 안정된 직업을 갖지 않고 측량 일이나 목수 일 같은 정직한 육체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것을 선호했다. 이 책은 1845년 월든 호숫가의 숲속에 들어가 통나무집을 짓고 밭을 일구면서 소박하고 자급자족하는 생활을 2년간에 걸쳐 시도한 산물이다. 대자연의 예찬인 동시에 문명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며, 그 어떤 것에 의해서도 구속받지 않으려는 한 자주적 인간의 독립 선언문이기도 하다. 1852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 책 《월든》은 당시에는 별다른 주목을 끌지 못했지만, 그의 문학적·사상적 영향력은 날로 커져 오늘날에는 19세기에 쓰인 가장 중요한 책들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전 세계 수십 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많은 독자들에게 읽히고 사랑받고 있다. 자연주의와 참다운 인생의 길을 제시한 놀라운 책 소로우는 근래 21세기에 더욱 중요시되는 환경보호운동의 실질적인 최초의 주창자이며 그가 주창한 단순한 생활, 절대적인 자유의 추구, 자연과 더불어 항상 깨어 있기, 실천을 통한 교육 등은 세월이 바뀌어도 지성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현대인들에게 시사점을 주어왔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 소박하고 검소한 삶만이 인간에게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소로우의 사상을 아름다운 문장으로 담아낸 《월든》은 출세지상주의와 배금주의의 헛된 환상에 시달리는 현대의 독자들에게 깊은 깨우침과 위안을 안겨준다. ■ 디자이너의 말 “《월든》은 19세기에 출간된 이후 긴 세월 동안 전 세계에서 무수히 많은 표지로 독자들을 만나왔다. 50만 부 출간을 기념하는 《월든》 리커버 특별판은 간소하게 살라는 소로우의 메시지에서 영감을 받아 단순하지만 단단한 표지를 구현하고자 했다. ‘내가 어찌 대지와 교제를 갖지 않겠는가? 나 자신이 그 일부분은 잎사귀이며 식물의 부식토가 아니던가!’라는 문장에서 모티브를 얻어 표지의 정중앙에 식물의 잎사귀를 넣었고 월든 호숫가를 관통하는 싱싱한 생명의 힘을 지닌 초록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했다.” _은행나무출판사 디자인팀 이다은“집을 지을 때 나 자신이 그랬던 것보다는 좀 더 깊은 생각을 하면서 짓는 것이 좋을 성싶다. 가령 문이나 창문 그리고 지하실이나 다락방이 인간성의 어디에 바탕을 둔 것인지를 생각해보고 경우에 따라서는 우리의 일시적인 필요성이라는 이유보다 더 좋은 이유를 발견하기 전에는 건물을 아예 짓지 않기로 한다면 어떨까?” “어떠한 관찰 방법과 훈련도 항상 주의 깊게 살피는 자세를 대신해주지는 못한다. 볼 가치가 있는 것을 그때그때 놓치지 않고 보는 훈련에 비하면 아무리 잘 선택된 역사나 철학이나 시의 공부도, 훌륭한 교제도, 가장 모범적인 생활 습관도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다. 당신은 단순한 독자나 학생이 되겠는가, 아니면 ‘제대로 보는 사람’이 되겠는가? 당신 앞에 놓인 것들을 보고 당신의 운명을 읽으라. 그리고 미래를 향하여 발을 내디뎌라.” “사람들이 수레와 헛간으로 피할 때 그대는 구름 밑으로 대피하라. 밥벌이를 그대의 직업으로 삼지 말고 도락으로 삼으라. 대지를 즐기되 소유하려 들지 마라. 진취성과 신념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들이 지금 있는 곳에 머무르면서 사고팔고 농노처럼 인생을 보내는 것이다.”
나만의 문학 수업을 디자인하다
휴머니스트 / 이낭희 (지은이) /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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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소설,일반이낭희 (지은이)
영화 를 보며 받았던 감동을 늘 되새기며 살았던 문학 교사가, 학생들에게도 그러한 감동의 순간을 던져주기 위해 노력했던 30년간의 문학 수업 장면들을 갈무리한 책이다. 문학 수업의 본질은 무엇이며, 문학 수업에 임하는 교사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문학 수업을 어떻게 기획하고 설계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또한 문학작품을 제대로 감상하고 즐기기 위한 수업 방법, 문학작품과 소통하며 학생들의 삶에 내면화하는 수업 방법, 감상과 내면화를 거쳐 문학작품을 생산해 보는 수업 방법에 이르기까지, 입시를 위한 문학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의 삶에 스며들어 치유하고 회복하고 성장하는 문학 수업의 방향을 안내한다. 30년차 문학 교사가 그동안 학생들과 함께했던 문학 수업의 진한 향기와 감동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머리말 - 문학은 삶이다, 문학은 사람이다 1장. 문학 수업을 위한 몇 가지 성찰 1. 수업은 교사의 작품이다 2. 문학 수업은 인생 수업 3. 문학을 사랑하게 할 수 있다면 4. 문학작품 속 인물과 생생한 대화를 할 수 있다면 5. 왜 나는 지금 여기에? 2장. 문학 수업 기획 및 설계 기법 1. 학생이 주체가 되는 문학 수업의 패러다임 2. 생산을 위한 수용 수업 3. 인문학적 시선을 여는 수업 프레임 4. 능동적인 대화, 수평적 감상법 5. 교과서·교육과정 창의적 재구성 6. 문학 융합 감상법 3장. 문학 수업 실행 기법 1. 사람의 목소리를 들어라 2. 언어를 이미지로 펼치게 하라 3. 스토리텔링을 입혀라 4. 수용·생산하는 방법을 안내하라 5. 귀납적 방식으로 추리하게 하라 6. 자신의 삶 속으로 내면화하게 하라 7. 작품을 아름답게 생산하게 하라 8. 내면화를 위한 최적의 교수·학습 자료를 투입하라 9. 학습 패턴을 제공하는 워크북을 활용하라 4장. 입체적인 로드맵으로 펼치는 수업 1. 시 로드맵 수업 2. 소설 로드맵 수업 5장. 감상의 주체가 되는 수업 1. 발상의 지점을 추리하는 수업 2. 시어 마인드맵으로 언어 감각을 기르는 수업 3. 이미지와 속성으로 시어 감각을 기르는 수업 4. 시화 퍼즐에서 밑그림 그리기를 통한 이미지 수업 5 소설화 퍼즐, 인물망, 서사맵으로 만나는 소설 수업 6장. 문학적 상상의 힘, 스토리텔링 수업 1. 비유적인 예화를 활용한 수용과 생산 수업 2. 비유적인 예화를 활용한 시적 화자 수업 3. 생활 속 예화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구성 수업 4. 생활 속 예화를 활용한 소설 시점 수업 7장. 작품으로 놀아보는 재구성·재창조·생산 수업 1. 감성과 감각을 입혀 재구성하는 영상시 수업 2. 내면화 글쓰기 수업 3. 자유연상 포토에세이 수업 4. 속담사전 프로젝트 수업 5. 작가 탐구 프로젝트 수업 6. 시 감상 노트 개별 프로젝트 수업 7. 소설 감상 노트 개별 프로젝트 수업 8장. 시 창작 수업 이야기 1. 시 치료 기법을 접목한 감수성 교육 2. 삶의 길을 찾는 시 창작 지도 초보 교사를 위한 문학 수업 안내서 오늘날 학교 현장에서 대부분의 수업은 ‘입시’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러다 보니 문학 수업에서도 제대로 된 작품 감상이나 학생들의 삶보다는 지식 위주의 주입식·암기식 학습이 강조되어 왔다. 저자는 문학 수업이 학생들에게 수업 이상의 의미를 지녀야 한다고 말한다. 문학 수업은 작은 교실에서 사람과 세상과 삶을 만날 수 있는 성장의 순간이기 때문이다. 문학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수업에 앞서 ‘나는 그들에게 무엇을 주고 싶은가? 그들의 역량과 재능을 어떻게 키워줄 것인가? 학생들이 문학을 사랑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문학 수업을 통해 나와 너와 세상을 사랑하게 할 수는 없을까? 이 시대 문학 수업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 걸어가고 싶은 문학 수업의 본질과 지향점은 무엇인가?’ 같은 고민을 해본다면 수업의 방향과 질이 달라질 것이라고 한다. 학생들을 수업의 중심에 놓고, 그들의 삶이 충만해지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문학 수업을 구상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그럴 때 문학 수업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다는 말이다. 문학작품을 만난다는 것은 누군가의 삶의 이야기와 마주하는 것이다. 그것을 통해 우리는 재미와 감동을 느끼기도 하고, 성찰하고 사색하고 성장하기도 한다. 학생들은 문학 수업을 통해 온전히 작품과 만남으로써 내면화를 경험하고,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작품을 생산하는 주체로까지 나아갈 수 있다. 이 책에는 30년차 문학 교사가 그동안 제자들과 함께 나누었던 수업의 감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리고 성찰과 사색, 치유와 회복을 돕는 문학 수업, 내밀한 성장과 성숙의 순간을 마주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학 수업의 전략과 방법을 만날 수 있다. 입시를 위한 메마른 문학 수업이 아니라,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문학 수업을 디자인하고 싶은 초보 문학 교사들에게 향기로운 길잡이가 될 것이다. 30년차 문학 교사가 알려주는 문학 수업의 A to Z 어떤 분야에서 경지에 오르거나 통달한 사람을 ‘명인’ 혹은 ‘달인’이라고 일컫는다. 이 책을 쓴 저자는 30년 동안 자신만의 방식으로 학생들과 문학 수업을 해왔으며, 온라인 블로그를 통해서도 꾸준히 학생들과 문학적 소통을 해왔다. 그러니 ‘문학 수업의 달인’이라 할 만하다. 저자는 스스로 이 책을 ‘나의 문학 수업 인생을 담은 책’이라고 하였다. 그만큼 애정과 정성을 쏟았으며, 그간 해왔던 문학 수업의 노하우와 경험을 집약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애초 원고 분량이 지금의 두세 배쯤 되었으나, 열정과 욕심을 일부 걷어내고 핵심만을 간추려 담았다. 이 책과 함께 저자가 운영하는 문학 수업 블로그(blog.naver.com/nanghee777)를 참조하면 더욱 풍성하고 생생한 문학 수업을 디자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먼저 문학 수업에 임하는 교사들의 마음 자세에 관해 이야기한다. 입시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되며, 수업의 중심은 학생이고 그들의 삶을 북돋는 데 문학 수업이 이바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서 문학 수업을 기획하고 설계하는 여러 가지 기법, 문학작품을 제대로 감상하고 즐기기 위한 수업 방법, 문학작품과 소통하며 학생들의 삶에 내면화하는 수업 방법, 감상과 내면화를 거쳐 문학작품을 생산해 보는 수업 방법에 이르기까지, 입시를 위한 문학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의 삶에 스며들어 치유하고 회복하고 성장하는 문학 수업의 방향을 안내한다. 학생들이 공감하고 그들의 삶에 자리할 수 있는 문학 수업을 하고 싶은 선생님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문학 수업 첫 시간, 시 한 편을 제자들의 가슴에 띄운다.
진품 고미술 명품 이야기
까치 / 양의숙 (지은이) / 2023.01.12
25,000원 ⟶ 22,500원(10% off)

까치소설,일반양의숙 (지은이)
KBS 「TV쇼 진품명품」에서 수많은 고미술품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그 고유한 미학을 대중에게 전달해온 양의숙 감정위원이 전통 공예품의 시공간을 뛰어넘는 아름다움의 세계로 초대한다. 어린 시절부터 “예쁜 것”을 좋아했던 저자가 뒤주, 등잔, 자개장롱, 열쇠패 등 우리 선조들의 일상 곳곳에서 실용과 미감을 담당했던 민예품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 책에는 저자가 걸어온 삶의 이야기도 함께 펼쳐진다. 고리타분하고 따분한 골동품이 아닌, 삶의 자취와 향기가 배어 있는 예술작품으로서 유물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는 감정사의 삶, 그리고 이론과 현장을 넘나들며 직접 경험한 고미술품의 가치와 그 특별한 매력을 오늘날의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온 한 여성의 삶의 이야기가 담담히 펼쳐진다.시작글 | 나의 길, 나의 삶 1부 일상을 빛내다 언제나 보름달 ― 달항아리 풍요를 담다 ― 너 말들이 뒤주 때로는 하늘의 별처럼 ― 목등잔 조선의 카펫, 모담 ― 조선철 어두운 밤길을 밝히는 작은 빛 ― 조족등 경전의 이름표 ― 경패 조선 왕실의 품격 ― 주칠삼층탁자장 원광의 형상 ― 염주함 승려의 애달픈 철제 상 ― 저승효행상 단상 1 ― 감정,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다 단상 2 ― 나의 스승 예용해 선생님 2부 품격을 높이다 선비의 야외활동 필수품 ― 화약통과 화살통 피보디 박물관에서 만난 담배합 ― 박천 담배합 낮잠의 동반자 ― 목침 한국인의 미감으로 승화시킨 ― 조선 흉배 남자도 비녀를? ― 탕건과 망건 임금이 내린 영광의 꽃 ― 어사화 청빈한 삶을 담다 ― 서안 극한의 미학 ― 제주문자도 투박한 쇠뿔의 화려한 변신 ― 화각 단상 3 ― “닮음과 다름”의 미학 단상 4 ― 제주에 떨어진 물방울, 김창열 화백 3부 맵시를 더하다 조선시대에도 가발을? ― 다래함 먹는 것에도 의미를 담다 ― 약과판 여인을 더욱 기품 있게 ― 머리꽂이 세계 유일의 혼수품 ― 열쇠패 여인의 소망을 담다 ― 노리개 가장 아름다운 옷 ― 원삼과 활옷 새로운 미의 탄생 ― 백자개함 궤 이야기 ― 반닫이 중용의 미학 ― 채화칠기 삼층장 단상 5 ― 제주의 품격을 높인 두 여인, 만덕과 홍랑 단상 6 ― 두 분의 사랑, 어머니와 어머님 맺음말「TV쇼 진품명품」의 양의숙 감정위원이 들려주는 때로는 단아하고 때로는 화려한 우리 고미술품 이야기 달항아리, 목침, 노리개, 반닫이…… 손때 묻은 전통 공예품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미학을 길어올리다 ★ 유홍준(『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저자) 강력 추천 ★ ★ 임혜선(전 KBS 「TV쇼 진품명품」 PD) 강력 추천 ★ KBS 「TV쇼 진품명품」에서 수많은 고미술품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그 고유한 미학을 대중에게 전달해온 양의숙 감정위원이 전통 공예품의 시공간을 뛰어넘는 아름다움의 세계로 초대한다. 어린 시절부터 “예쁜 것”을 좋아했던 저자가 뒤주, 등잔, 자개장롱, 열쇠패 등 우리 선조들의 일상 곳곳에서 실용과 미감을 담당했던 민예품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 책에는 저자가 걸어온 삶의 이야기도 함께 펼쳐진다. 고리타분하고 따분한 골동품이 아닌, 삶의 자취와 향기가 배어 있는 예술작품으로서 유물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는 감정사의 삶, 그리고 이론과 현장을 넘나들며 직접 경험한 고미술품의 가치와 그 특별한 매력을 오늘날의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온 한 여성의 삶의 이야기가 담담히 펼쳐진다. “우리 것에 대한 나의 사랑만큼은 변하지 않았다. 지금도 그 사랑은 식지 않고 나를 달뜨게 한다.” 우리 옛것에 대한 저자의 사랑과 열정은 어렸을 때부터 남달랐다. 강인한 여성들의 땅 제주에서 나고 자란 저자는 주변의 예쁜 것들을 오동나무 서랍에 모아두었다가 시간이 날 때마다 정리하며 그 아름다움을 가만히 음미하던 섬세한 소녀였다. 그 열정은 공부를 위해서 육지로 올라오자 날개를 단 듯이 더욱 활짝 펼쳐졌다. 저자는 언론인이자 민속문화 연구자였던 예용해 선생 아래에서 예술 이론을 공부했고, 안동, 순천, 강릉, 미국에 이르기까지 장인들과 공예품들을 찾아 현장을 누비며 그 아름다움을 몸소 경험했다. 1970년대 중반 서울 아현동에 조그마한 공간을 마련하면서부터는 고미술품의 매력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좀더 흥미롭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서 고민해왔다. 이 책에는 섬이라는 변방에서부터 우리나라의 미학에 매료되어 누구보다도 그 가치를 치열하게 탐구해오며 한국 공예에 대한 평가를 드높이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 저자의 인생 이야기가 곳곳에 녹아 있다.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미감이 담긴 민예품들을 때로는 다정하게, 또 때로는 날카롭게 바라보는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모른 채 지나쳤던 민예품들의 단아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민예품에는 우리네 선조들의 삶의 냄새가 담겨 있다. 그러기에 볼수록 가슴을 촉촉하게 적신다.” 고미술품은 역사의 비밀을 간직한 채 우리 곁에서 묵묵히 살아 숨 쉬고 있다. 특히 고미술품 중에서도 달항아리, 등잔, 목침, 궤 등의 민예품들은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을 정도로 우리 삶과 밀접하다. 그러나 이 작품들이 제작된 이유나 방법, 또는 더욱 중요하게는 그 의미와 가치를 정확히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 민예품의 역사와 미학 등 이론을 열정적으로 공부하고 전국 방방곡곡의 수많은 고미술품들을 직접 만나본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공예품들만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이야기들을 전해준다. 세월 속에 묻혀 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여 민예품에 담긴 삶의 향기와 그 진면목을 입체적으로 펼쳐낸다. 국내 유일의 고미술 감정 프로그램인 「TV쇼 진품명품」에 1995년 3월 5일 첫 방송 때부터 현재까지 참여해온 원년 멤버인 저자는 그 경험을 살려 민예품에 관한 깊이 있는 정보들을 쉽고도 흥미진진하게 전한다. 저자는 민예품의 제작 방법과 그 과정,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장인들의 고유한 미학과 철학을 주의 깊게 들여다보며 그 가치를 길어올린다. 또한 공예품에 첫눈에 반한 순간을 소개하거나 정확한 가치를 판단해야 하는 감정의 정밀한 과정 등을 흥미롭게 전달하기도 한다. 저자의 이야기를 가만히 읽다 보면, 어느새 우리의 안목도 높아지고 넓어져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옛 물건들을 골동품이 아닌,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보게 된다.
길 위의 우리 철학
메멘토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지은이) /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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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소설,일반한국철학사상연구회 (지은이)
무심코 지나쳤던 표석, 안내판, 지명 등 우리 주변 공간에 남아 있는 한국 근현대 지성 13인의 삶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현장 답사기이다. 13인은 최시형, 나철, 방정환, 박은식, 신채호, 안창호, 한용운, 박치우, 신남철, 여운형, 현상윤, 안호상, 장일순으로 19세기 중반부터 전개된 동학, 대종교, 기독교 등의 종교 사상부터 마르크시즘, 아나키즘, 생명사상에 이르기까지 한국 근현대의 지적 흐름에 큰 영향을 준 철학, 사상가 들이다. 철학의 대중화에 꾸준히 힘써온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소속 12인의 연구원은 근대 지식인들이 활동한 서울을 중심으로, 나철의 생가가 있는 전남 보성, 여운형의 고향 경기도 양평, 신채호가 어린 시절을 보낸 충북 청주, 장일순과 최시형의 발자취를 찾을 수 있는 원주 등 짧은 여행으로 찾아볼 수 있는 현장을 중심으로 13인의 근대 지성을 소개한다. 1894년 동학농민혁명 후 최시형이 도피생활을 하다가 체포된 원주 송골, 한용운이 총독부가 싫어 북향으로 짓고 만년을 보낸 심우장, 여운형이 극우 청년 한지근에게 피살당한 혜화동 로터리…. 길 위에 남겨진 근현대 지식인들의 흔적을 찾아 나선 저자들은 사진과 대중교통 이용 방법 등을 상세히 공유하며 독자들에게 그 길을 함께 걸어 보자고 제안한다.머리말 1부 낮은 데서 찾은 진리 최시형: 모든 이웃의 벗 방정환: 어린이에게서 미래 어른을 보다 장일순: 밑바닥에서 진리를 찾다 2부 경계를 넘어선 큰 마음 여운형: 정치의 중심에서 주변을 배회한 근대인 한용운: 구도와 구세의 일체화 그리고 운명적 불화 3부 역사와 교육에서 희망을 보다 박은식: 정통 성리학자에서 개혁 사상가로 거듭나다 안창호: 큰 이룸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간 삶의 철학자 신채호: 결별과 새로운 만남의 여정 4부 펜과 칼을 함께 들다 나철: 민족 주체성을 다시 보다 박치우: 태백산에서 최후를 맞은 게릴라 철학자 5부 타협과 저항 사이 신남철: 붉은 얼굴의 경계인 현상윤: 한글로 근대적 사상사를 처음 쓴 대한민국 1호 박사 안호상: 민족·국가·반공을 결합시킨 철학자 추천 답사 코스 지은이 소개 1. 열세 가지 삶으로 떠나는 한국 현대철학 기행 서울 대학로부터 전남 보성까지 길 위에 새겨진 근현대 지식인들의 발자취를 따라 걷다 이 책은 무심코 지나쳤던 표석, 안내판, 지명 등 우리 주변 공간에 남아 있는 한국 근현대 지성 13인의 삶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현장 답사기이다. 13인은 최시형, 나철, 방정환, 박은식, 신채호, 안창호, 한용운, 박치우, 신남철, 여운형, 현상윤, 안호상, 장일순으로 19세기 중반부터 전개된 동학, 대종교, 기독교 등의 종교부터 마르크시즘, 아나키즘, 생명사상에 이르기까지 한국 근현대의 지적 흐름에 큰 영향을 준 철학, 사상가 들이다. 이들은 오늘날의 의미에서 직업 철학자나 연구자와 거리가 있지만, 자신만의 사유와 실천으로 격동과 수난의 시기를 온몸에 각인했기에 철학적 사유의 대상이 될 충분한 자격이 있다. 철학의 대중화에 꾸준히 힘써온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소속 12인의 연구원은 근대 지식인들이 활동한 서울을 중심으로, 나철의 생가가 있는 전남 보성, 여운형의 고향 경기도 양평, 신채호가 어린 시절을 보낸 충북 청주, 장일순과 최시형의 발자취를 찾을 수 있는 원주 등 짧은 여행으로 찾아볼 수 있는 현장을 중심으로 13인의 근대 지성을 소개한다. 길 위에 남겨진 근현대 지식인들의 흔적을 찾아 나선 저자들은 사진과 대중교통 이용 방법 등을 상세히 공유하며 독자들에게 그 길을 함께 걸어 보자고 제안한다. 2. 최시형이 도피생활을 하다가 체포된 원주 송골, 한용운이 총독부가 싫어 북향으로 짓고 만년을 보낸 심우장, 여운형이 극우 청년 한지근에게 피살당한 혜화동 로터리… 표석만 쓸쓸히 남은 자리, 무심히 지나쳤던 거리에서 격동의 한국 근현대사를 읽어내다 종각에서 안국 네거리를 거쳐 삼청동에 이르는 서울 종로 지역은 근대 지식인과 독립운동가 들이 생활하고 활동하던 파란만장한 근현대사의 현장이다. 다행히 도시 개발의 광풍에서 살아남은 몇 곳이 있다. 여운형이 사장을 맡았던 『조선중앙일보』 사옥은 지금 농협 종로지점으로 쓰이고 있으며, 1923년 5월 1일 어린이날이 선포된 천도교 광장(천도교중앙대교당), 3.1운동의 현장인 탑골공원, 현상윤과 신남철이 교사로 재직했던 중앙학교(현 중앙고등학교)도 대중교통으로 언제든 찾아갈 수 있다. 누가 알려주기 전에는 역사 현장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곳도 수두룩하다. 최시형이 서울로 압송되어 처형당한 좌포도청이 우리나라 최초의 상설 영화관인 단성사가 있던 자리였고, 박은식이 정통 유학자에서 개혁사상가로 변하게 된 결정적 계기를 마련한 만민공동회 집회가 열렸던 장소가 종각 네거리였으며, 신채호가 논설 기자, 박은식이 주필을 맡았던 『대한매일신보』 창간 사옥이 지금의 조계사 뒤편에, 나철이 대종교(단군교)의 중광을 선포한 취운정이 지금의 감사원 언저리에 있었지만 표석만 남아 안타깝게도 그 자취를 찾을 수 없다. 또 1910년 중국으로 망명하기 전까지 신채호가 살았던 삼청동 옛집은 터만 덩그러니 남아 있는 형편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저자들은 13인이 길 위에 새겨둔 희미한 흔적에서 대한제국 말기, 일제강점기, 3.1운동, 해방 정국의 좌우분열, 이승만과 박정희 독재시절, 1980년대 민주화운동 시대를 읽어내고 하나하나의 점을 이어 한국 근현대 역사를 재구성한다. 3. 텍스트로만 전해지는 근대 지성 13인의 온기를 되살려, 그들의 삶과 사유를 생생한 필치로 전달하는 철학 대중서 이 책은 19세 후반 이후 이 땅에서 스스로 일어난 ‘우리 철학 사상’을 오늘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는 철학 대중서다. 저자들은 교과서에 한두 마디로 등장하는 근대 지식인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소개하면서 그들의 신념, 고통, 분투를 되살린다. 일례로 이름난 관료 출신 학자인 신기선에게 학문을 배우기도 했던 신채호가 『대한매일신보』에 「일본의 충직한 노예 3인」이라는 글을 실어 친일로 돌아선 신기선을 강하게 비판한 일화는 사사로운 정에 매이지 않았던 신채호의 의기, 결기를 보여준다. 13인의 지적 궤적은 다섯 갈래로 나누어 살펴본다. 첫 번째로 저자들은 토착적인 근대 지성의 중요한 뿌리를 보여 주는 인물로 최시형, 방정환, 장일순을 꼽는다. 최시형은 모든 사람이 한울님이며 우주 만물이 한울님을 모신 존재라고 하는 동학의 2대 교주이며, 방정환은 천도교 사상의 영향으로 어린이를 존엄한 인격으로 자리 매김 한 인물이고, 장일순은 강원도 원주에서 생명운동의 씨앗을 뿌린 선구자이다. 두 번째로 근시안적인 구분 짓기를 떨쳐 내고 하나 된 실천을 촉구하던 지조 높은 근대 지식인의 길을 간 인물로, 해방 후 갈라진 민족의 화해를 위해 동분서주한 여운형, 불교에서 평등과 호혜를 발견하고 구세와 구도를 적극적으로 결합한 한용운을 꼽는다. 세 번째로는 몸과 마음을 다해 민족의 앞날을 밝히려고 한 선각자들로 박은식, 안창호, 신채호를 든다. 박은식은 위정척사파 유학자에서 개혁사상가로 거듭난 인물로, 국권을 잃자 만주로 망명해 역사서 집필에 힘쓰면서 입헌 공화국 수립에 매진했다. 안창호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미국의 문명과 부강함을 배우려 했고, 구국 광복을 위한 투사를 양성하는 혁명 훈련 단체, 흥사단을 창립했다. 성균관 박사 출신으로 유학의 최고 경지에 오르기도 했던 신채호는 낡은 전통과 결별하고 무력 저항을 통한 직접 혁명을 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아나키스트로 살다 죽음을 맞았다. 네 번째는 시대의 고난과 모순에 맞서 실천적 지식인의 길을 걸었던 인물로 나철과 박치우를 든다. 나철은 대종교(단군교)를 통해 민족정신인 도(道)를 되살려 국권을 회복하려 한 독립운동가이며, 박치우는 서양철학 수용 1세대로 스스로 노동하며 살아가는 ‘근로인민’이 정치적 주체로 나설 수 있는 민주주의를 꿈꾸었던 철학자이다. 해방 후 월북한 그는 태백산에 내려와 빨치산으로 활동하다 토벌 작전 때 사살된다. 다섯 번째는 자신의 학문적 신념과 시대의 요구를 절충하려고 한 지식인들로 신남철, 현상윤, 안호상을 든다. 저자들은 마르크스주의의 세례를 받은 서양철학 수용 1세대 철학자지만 중일전쟁 후 일시적으로 변절의 기미를 보인 신남철, 식민사관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 쳤지만 끝내 친일 인사의 꼬리표를 떼지 못한 교육자 현상윤, 히틀러와 이승만에게 매혹당하고 민족과 국가와 반공을 결합하려 한 분열된 지식인의 표상 안호상처럼 친일과 독재, 반공에 대한 옹호도 숨길 수 없는 우리 지성사의 일부분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한다. 4. 추천 답사 코스 수록 이 책은 한 번에 여러 지역을 답사할 수 있는 5가지 코스를 추천한다. 걷기 좋은 날, 가까이에 있었지만 무심코 지나쳤던 역사 현장을 방문해보자. 서대문광화문 코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독립관 터, 단군성전, 인왕산 국사당, 방정환 생가 터 종로구 코스: 천도교중앙대교당, 대한매일신보 터, 옛 조선중앙일보 사옥, 태화관 터, 만민공동회 집회 터, 황성신문 터, 탑골공원, 단성사 터, 중앙고등학교, 취운정 터, 신채호 옛집 성북구강남구광진구 코스: 고려대학교, 광희문, 남산자유센터, 도산공원, 서북학회 회관, 어린이대공원, 망우역사문화공원 대학로성북동 코스: 예술가의집, 흥사단 본부, 혜화동 로터리, 성균관, 심우장 강원도 원주 코스: 원주역, 원주시 봉산동, 무위당기념관, 송골 최시형 기념비 (가나다순) 구태환 상지대학교 교양대학 초빙교수 김세리 성균관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 김정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박민철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배기호 충북대학교 철학과 강사 송인재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HK교수 유현상 상지대학교 교양대학 초빙교수 윤태양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이병태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이지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초빙교수 조배준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진보성 청주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강사“이 책은 19세기 후반 이후 순탄치 않게 흘러온 한반도의 지성사, 특히 당대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이 땅에서 스스로 일어난 ‘우리 철학 사상’을 오늘의 눈으로 보기에 쉽게 소개한다는 뜻에서 기획했다. 글쓴이들은 우리나라 근대 지성 열세 명을 다섯 가지 갈래로 나누어 살펴본다. 1부 ‘낮은 데서 찾은 진리’, 최시형, 방정환, 장일순 편은 토착적인 근대 지성의 중요한 뿌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보여 준다. 2부 ‘경계를 넘어선 큰 마음’, 여운형, 한용운 편에서는 근시안적인 구분 짓기를 떨쳐 내고 하나 된 실천을 촉구하던 지조 높은 근대적 지식인의 길을 걸어 본다. 3부 ‘역사와 교육에서 희망을 보다’, 박은식, 안창호, 신채호 편은 몸과 마음을 다해 민족의 앞날을 밝히려고 한 선각자들의 이야기다. 4부 ‘펜과 칼을 함께 들다’, 나철, 박치우 편에서는 시대의 고난과 모순에 맞선 실천적 지식인의 길을 따라 걷는다. 5부 ‘타협과 저항 사이’, 신남철, 현상윤, 안호상 편에서는 자신의 학문적 신념과 시대의 요구를 절충하려고 한 지식인들의 초상을 만난다.” ―「머리말」에서 해월(海月) 최시형(崔時亨, 1827~1898)을 만나러 길을 나선다면 맨 먼저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고산리 송골을 가라고 추천한다.
접경지역의 동물병원 1~5 + 외전 세트 (전6권)
메르헨미디어 / 에시라 (지은이), 숲향 (그림) / 2019.09.01
69,900원 ⟶ 62,910원(10% off)

메르헨미디어소설,일반에시라 (지은이), 숲향 (그림)
작은 동물병원의 원장인 수의사 김아영. 개원을 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진료는커녕 파리 날리는 나날만 이어지던 중, 어느 날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되는데...1권 첫 번째 진료록: 거기 파충류도 진료되나요? 두 번째 진료록: 봉 잡았다! 세 번째 진료록: 그 집사와 그 고양이의 사정 네 번째 진료록: 남자는 다 늑대라 그러더니 다섯 번째 진료록: 삶과 죽음의 교차로 여섯 번째 진료록: 꽃나무 아래 여우 한 마리 일곱 번째 진료록: 귀신 잡는 저승차사 여덟 번째 진료록: 아기 새가 자라는 방법 아홉 번째 진료록: 인어의 우정 열 번째 진료록: 기린의 우울 열한 번째 진료록: 동물원의 비밀 上 2권 열한 번째 진료록: 동물원의 비밀 下 열두 번째 진료록: 접경지역의 고등학교 열세 번째 진료록: 반려동물은 계획적으로 입양하라고 그랬다 열네 번째 진료록: 흰 뱀과 족제비 열다섯 번째 진료록: 강철이 가는 곳에는 가을도 봄과 같다 열여섯 번째 진료록: 문안 인사는 달에서 열일곱 번째 진료록: 나와 계약해서 내 직원이 되어줘! 上 3권 열일곱 번째 진료록: 나와 계약해서 내 직원이 되어줘! 下 열여덟 번째 진료록: 천사님의 베리 메리 크리스마스 열아홉 번째 진료록: 함께 있을 수만 있다면 스무 번째 진료록: 운명의 수레바퀴 스물한 번째 진료록: 혼란의 꽃놀이 上 4권 스물한 번째 진료록: 혼란의 꽃놀이 下 스물두 번째 진료록: 목숨 하나의 값 스물세 번째 진료록: 의도치 않은 무면허 의사와 야생신수 밀수업자의 계약 스물네 번째 진료록: 분기점 스물다섯 번째 진료록: 손가락 사이로 흐르는 모래알처럼 스물여섯 번째 진료록: 나가라자 上 5권 스물여섯 번째 진료록: 나가라자 下 스물일곱 번째 진료록: 천구(天狗)잡이 스물여덟 번째 진료록: 손님네 마지막 진료록: 산처럼 쌓인 시시콜콜한 진료록이 궁금한 당신에게 후기 외전 외전. 또 다른 진료록 외전. 그들이 몰래 빼돌린 진료록작은 동물병원의 원장인 수의사 김아영. 개원을 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진료는커녕 파리 날리는 나날만 이어지던 중, 어느 날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거기 파충류도 진료 보나요?” 손님 하나라도 잡기 위해 호기롭게 콜을 외쳤으나 진료를 보러 온 것은 청룡이란 신수였다! “그런데 용도 파충류인가요?” 그것을 시작으로 평범한 수의사였던 아영은 기묘한 일들에 줄줄이 엮이는데……. 신수들과 각종 요물들에 둘러싸인 동물병원 라이프! 나는 힘없이 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그대로 앞으로 고꾸라졌다. 황색 장판이 내 뺨에 쩍쩍 달라붙었다. 저 멀리서부터 딸랑딸랑 방울 소리를 내며 내가 키우는 노란색 줄무늬 고양이인 에드워드, 통칭 에드라고 부르는 녀석이 내게 다가왔다. 에드는 살이 토실하게 오른 고양이였다. 녀석은 항상 내가 매어준 방울이 달린 빨간 가죽 목걸이를 하고 있었다. 에드는 내 머리를 앞발로 톡톡 두드렸다.“에드……. 누나 지금 힘들다.”나는 엎드린 자세 그대로 구두를 벗으며 한 손으로는 에드를 밀어내었다. 나의 반응에 에드는 성질을 버럭 내며 야옹 하는 소리와 함께 소리쳤다.“집사야, 물이 신선하지 않다!”굵은 저음의 남자 목소리가 거실에 울렸다.“……뭐라고?”나는 얼굴을 잔뜩 찌푸리며 에드를 바라보았다. 내가 피곤해서 헛것을 들었나? 하지만 에드는 잔뜩 불만인 표정으로 꼬리로 바닥을 탁탁 내리치며 이번엔 제법 길게 말했다.“물이 신선하지 않다고. 요즘 계속 다른 데 신경을 팔더니 나를 대접하는 것에 소홀한 것도 정도가 있지! 물그릇에서 물이 썩겠다고! 저걸 어떻게 마시겠나?!”나는 벌떡 일어나 외쳤다.“말했다!”“으응?”“에드워드가 말했어!”“으응? 응?”나의 말에 에드가 작은 턱을 아래로 뚝 떨어트리며 동공을 확장시켰다.“집사야, 너 내가 하는 말을 알아듣느냐?”“너야말로 지금 말하는 게 맞아?!”나는 에드의 겨드랑이 밑에 손을 넣어 안아 들고는 앞뒤로 흔들었다.“어어어어어떻게 알아듣는 게냐?!”“어어어어어떻게 말할 수 있는 거야?!”나와 에드가 동시에 소리쳤다.나만큼 당황한 것은 에드도 마찬가지였다. 녀석은 얼마나 당황했는지 온몸의 털을 뻣뻣하게 세우고 하나도 알아들을 수 없는 방언을 터트렸다. 중간중간 정체가 어쩌고저쩌고, 한낱 인간에게 어쩌고저쩌고하는 말들이 들렸지만, 기본적으로 야옹거리는 고양이 소리에 인간의 말소리가 섞여 있어서 알아듣기 굉장히 힘들었다.
사실은 내가 진짜였다 3
연담 / 유운 (지은이), 삼월 (원작) /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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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담소설,일반유운 (지은이), 삼월 (원작)
동생인 지크의 열세 번째 생일 파티. 키이라는 이전 생에서 자신을 죽게 만든 악녀 코제트를 다시금 마주한다. 하지만 코제트를 만나기 전 많은 조력자를 얻은 키이라는 ‘이번에는 전과 같이 당하지 않을 거야.’라며 각성한 채 코제트의 음모를 하나하나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강하고 아름다워진 모습으로 기사 단장직에도 복귀한 키이라. 더불어 복잡미묘해진 에레즈, 조제프, 키이라의 삼각관계까지….41화42화43화44화45화46화47화48화49화50화51화52화53화54화55화56화57화58화59화60화카카오페이지 3,000만, 카카오웹툰 375만 독자들을 매료시킨 로맨스판타지 명작 《사실은 내가 진짜였다》 2, 3권 동시 출간! 카카오페이지 3,000만, 카카오웹툰 375만 독자가 선택한 로맨스 판타지 명작 《사실은 내가 진짜였다》 2, 3권이 연담에서 동시 출간됐다. 삼월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사실은 내가 진짜였다》는 원작 속 여주인공의 귀엽고 깜찍한 성장 스토리에 로맨스를 보다 강화시켜 웹툰만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더불어 작화를 담당한 유운 작가는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유려한 연출과 화려하고 세련된 작화를 선보여 별점 9.9점을 기록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책 소개 ‘네 맘대론 안 될 거야, 코제트.’로맨스 판타지 명작 웹툰 《사실은 내가 진짜였다》 3권 출간! 카카오페이지 3,000만, 카카오웹툰 375만 독자들을 매료시킨 로맨스 판타지 대표 웹툰 《사실은 내가 진짜였다》단행본 2, 3권이 연담에서 동시 출간되었다. 목이 베이는 선명한 감각을 지닌 채로 회귀한 키이라. 동생인 지크의 생일 파티에서 자신을 죽게 만든 코제트를 다시금 마주한다. 하지만 코제트를 만나기 전 많은 조력자를 얻은 키이라는 ‘이번에는 전과 같이 당하지 않을 거야.’라며 각성한 채 코제트의 음모를 하나하나 파헤치기 시작하는데….강하고 아름다워진 모습으로 기사 단장직에도 복귀한 키이라. 더불어 복잡미묘해진 에레즈, 조제프, 키이라의 삼각관계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와 가슴 떨리는 성장 로맨스가 이어진다. 웹툰 《사실은 내가 진짜였다》는 삼월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였으며, 원작에서 풀어낸 여주인공의 성장 스토리에 로맨스 요소를 강화해 화제가 되었다. 유운 작가의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안정감 있고 유려한 작화와 화려한 연출이 가미되어 독자들의 호평이 연이은 작품이기도 하다. 새로이 단행본으로 편집된 웹툰 《사실은 내가 진짜였다》를 통해 가문 바깥의 세상을 경험하고자 발걸음을 뗀 키이라의 일상에 푹 빠져보자. 줄거리 동생인 지크의 열세 번째 생일 파티. 키이라는 이전 생에서 자신을 죽게 만든 악녀 코제트를 다시금 마주한다. 하지만 코제트를 만나기 전 많은 조력자를 얻은 키이라는 ‘이번에는 전과 같이 당하지 않을 거야.’라며 각성한 채 코제트의 음모를 하나하나 파헤치기 시작하는데….강하고 아름다워진 모습으로 기사 단장직에도 복귀한 키이라. 더불어 복잡미묘해진 에레즈, 조제프, 키이라의 삼각관계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와 가슴 떨리는 성장 로맨스가 이어진다.
요가 에세이
나무를심는사람들 / 이숙인 지음 / 2017.11.15
14,000원 ⟶ 12,600원(10% off)

나무를심는사람들소설,일반이숙인 지음
<학교는 다다>, <라일락 와인>의 작가 이숙인의 <요가 에세이>. 요가 철학에서 실천 요가까지 요가의 모든 것을 담았다. 우리는 왜 요가를 할까? 혹자는 병원 치료로도 낫지 않는 병 때문에 요가를 시작하고, 혹자는 아름다워질 몸매를 상상하며 요가 매트 위에 누워 있다. 다이어트든, 병의 치유를 위해서든, 심신의 안정을 위해서든 당신이 아는 요가는 이미 요가가 아니다. 이 책의 저자는 그런 요가들을 신체중심의 현대 요가라고 명명한다. 저자에 따르면 현대 요가는 말 그대로 현대인들의 욕구와 바람을 요가에 접목시켜 대중화된 요가를 일컫는다. 저자가 십여 년간 요가를 통해 깨달은 것은, 요가의 본질은 신체중심이 아닌 좀 더 심오한 진리 혹은 철학이라는 것이다. 단지 신체를 단련하고 아름다워지기 위해 하는 신체 동작이 아니라 명상을 위해 몸을 만드는 과정이자 수련이라는 점을 이해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점은 요가를 통해 스스로 새로운 육체를 만들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의식의 확장을 통해 더 큰 의식으로 합일하는 것이다.추천의 글 프롤로그 | 무엇이 진짜로 존재하는 세계인가? 1부 요가란 무엇인가? 우리가 아는 요가는 요가가 아니다? 스스로 ‘새로운 육체’를 만든다는 것 우리가 요가라고 믿는 모든 요가, 현대 요가 인류의 시작과 함께한 요가 육체란 무엇인가? 프라나와 프라나체 프라나야마란 무엇일까? 초감각 시대의 요가 탄트라와 수트라 정서체, 감정계, 아스트랄의 바다 박티 요가의 현대적 의의 어쩌다 생각하는 갈대가 되었을까? 영원한 현재의 요가, 고전 요가의 길 지성과 직관의 길, 라자 요가 요가 치타 브리티 니로다! 라자 요가, 영원으로 가는 몸 2부 어떻게 요가할 것인가? 신체를 빈 그릇으로 상상하기 얼마 동안 신체 동작을 행하고 유지할 것인가? 시선은 어디에 둘 것인가? 호흡은 어떻게 훈련하는가? 요가의 기본자세 기묘한 요가 자세의 의미 증상별 요가 왜 사람마다 다르게 요가를 체험할까? 요가에서 감각이란 무엇인가? 마음챙김 요가란 무엇인가? 호흡 조절과 감각 조절이란 무엇인가? 감정과 욕망으로 마음이 힘들 때, 박티의 길 감정을 다스리는 요가 아사나 감정의 원인 찾아가기 감정과 동작과 명상이 하나 되는 훈련법 명상의 실천 나에게 맞는 명상은 무엇인가? 경전이라는 세계 고전 요가의 명상 감사의 글 부록 | 초보자를 위한 하루 40분 요가 자세요가는 몸으로 익히는 철학이다! 우리는 왜 요가를 할까? 혹자는 병원 치료로도 낫지 않는 병 때문에 요가를 시작하고, 혹자는 아름다워질 몸매를 상상하며 요가 매트 위에 누워 있다. 다이어트든, 병의 치유를 위해서든, 심신의 안정을 위해서든 당신이 아는 요가는 이미 요가가 아니다. 이 책의 저자는 그런 요가들을 신체중심의 현대 요가라고 명명한다. 저자에 따르면 현대 요가는 말 그대로 현대인들의 욕구와 바람을 요가에 접목시켜 대중화된 요가를 일컫는다. 저자가 십여 년간 요가를 통해 깨달은 것은, 요가의 본질은 신체중심이 아닌 좀 더 심오한 진리 혹은 철학이라는 것이다. 단지 신체를 단련하고 아름다워지기 위해 하는 신체 동작이 아니라 명상을 위해 몸을 만드는 과정이자 수련이라는 점을 이해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점은 요가를 통해 스스로 새로운 육체를 만들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의식의 확장을 통해 더 큰 의식으로 합일하는 것이다. “요가 수행자는 태고 사회에서 초심자가 입문 의례를 통해 새로운 존재가 되는 것처럼, 스스로 ‘새로운 육체’를 만드는 것이다.” - 미르체아 엘리아데(23쪽) ‘새로운 육체를 만든다’는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저자는 육체의 조형과 변형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 신체중심의 현대 요가처럼 몸이라는 외부 형태를 보기 좋게, 유연하게 만드는 것이 조형이라면 현재의 육체를 이루는 질료를 아예 바꾸어 새롭게 만드는 것이 변형이며, 이러한 몸의 변형을 통해 육체와 의식을 확장하여 더 큰 존재와 만나 합일하는 것이 요가의 본질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이때 이해해야 하는 개념이 바로 에너지이다. 인간의 몸은 미세한 세포들로 이루어져 있고 그 세포 하나하나가 내외부의 영향 혹은 자극을 받으며 생명을 얻고 살아간다. 요가에서는 인간과 인간을 둘러싼 모든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무수한 빛, 열, 소리, 색채 등을 포괄하여 에너지라고 부르는데 산스크리트어로 프라나, 영어로는 생기 에너지의 의미를 갖는다. 요가를 에너지에 관한 탐구와 훈련법이라고 소개하면서 저자는, 우리가 요가의 전부라고 알고 있는 요가 자세(아사나)는 요가의 기본 정신인 프라나가 흐르는 몸을 만드는 데 필요한 것이며, 이때의 신체는 에너지를 담는 그릇이라는 것이다. 그릇에 따라 에너지의 흐름이 달라지므로 그런 의미를 알고 요가 동작을 할 때 비로소 요가가 신체 조형을 넘어선 에너지 훈련의 영역으로 가게 되며, 진짜 요가는 그때부터 시작(120쪽)이라고 말한다. 또한 요가는 이 프라나를 활발하게 생성, 공급하고자 전승된 인류 공통의 학습법이며, 무한한 세계와의 합일과 확장이라는 광대한 목표를 위한 것(53쪽)이라는 것이다. 프라나가 사방에서 고루 잘 들어와 충만하게 흐르면 인간은 말 그대로 점점 빛나는 존재로 거듭나게 됩니다. 즉, 기존의 육체가 새로운 형질의 육체로 ‘변형’됩니다. 이것이야말로 요가에서 말하는 ‘새로운 육체’를 스스로 만든다는 진정한 의미일 것입니다.(56쪽) 음식을 통해 이룬 단층의 몸이 아닌 에너지, 감정, 생각, 영혼 등 여러 겹의 몸으로 이루어졌다고 여겨지는 몸의 확장은, 요가 훈련을 통해 의식의 확장까지 이르게 하며, 이렇게 확장된 의식은 더 큰 의식과 만나는 합일을 지향한다는 것이다. 이때의 합일은 몸이라는 소우주와 대우주의 합일, 개인과 세계의 합일, 신과 인간의 합일, 신성한 에너지와 합일하여 더 큰 생명력과 하나가 된다는 의미가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즉 큰 의식이 작은 의식을 포함하며, 나선형으로 상승·확장하여 무한히 더 큰 의식의 확장을 향하여 초월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렇게 스스로 새로운 육체를 만들고 합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저자는 가장 오래되었지만 가장 낯설고, 새로운 요가의 길인 라자 요가를 소개한다. 현대 요가와 대비하여 고전 요가라고 부르는 라자 요가는 인격의 완성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인류에게 가장 필요하고 시급한 요가라는 것이다. 야마와 니야마라 부르는 열 가지 계율을 철저하게 지키고, 단순하고 고요하며 집중된 삶을 살며, 명상하고 봉사하는 선행의 실천을 강조한다. 결국 몸과 정신 수련을 거쳐 일상의 삶에 이를 실천하는 것이 요가의 길이라는 것이다. 경전을 공부하고, 명상 수행을 하다 보면 ‘가짜 나’를 버리고 ‘진짜 나’를 찾게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요가는 마음을 조절하여 마음의 변덕스런 성질을 끊어 내고, 자신이 그것이라고 오래도록 믿던 가짜의 나와 이별한 후, 참다운 나, 지켜보는 자, 아는 자로서의 나와 해후, 합일하는 지난하고도 감동적인 훈련의 과정이다.”(109쪽) 단순히 몸이나 편하자고 요가를 시작했을지라도, 요가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 수행법들을 실천해 간다면, 스스로 인생을 바꾼다는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요가를 알면 인류의 미래가 보인다? 요가의 역사, 인류의 역사 그리고 한 개인의 성장발달사는 너무도 닮아 있다!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지점은 요가의 역사와 인류의 역사 그리고 한 개인의 성장발달사를 비교해서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다. 전래 동화에 나오는 인어 공주나 신화 속 반인반수처럼 동물 인간들로 표현되는 인류가 지금의 인류와 가장 근접한 인류가 되기까지 오랜 시간 극적 발달과 변화를 거쳤다. 마찬가지로 ‘나’라고 하는 한 개인도 엄마의 자궁 안에서 수정 후 자라 나가는 과정은 물고기나 개구리, 파충류의 외양을 차례차례 거쳐 태어난다. 이후 아동기, 청년기 동안 양육과 교육을 거쳐 한 개인으로 생로병사를 겪는다. 저자는 요가의 역사도 인류나 한 개인의 역사와 그 궤를 같이한다고 얘기한다. 각 문명 발생 유적지에서 발견되는 요가 자세들의 흔적들, 각 문명권의 성인식,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의 엘리트 교육에서 볼 수 있는 육체 단련법 등에서 원시적 요가의 흔적을 보고, 아기에게 다섯 감각이 분화되듯이 요가에서도 호흡과 감각을 훈련하는 하타 요가나 쿤달리니 요가, 탄트라, 라야 요가, 감정과 마음을 발달시켜 신에 대한 헌신을 강조하는 박티 요가를 거쳐, 지성과 명상 훈련으로서의 라자 요가까지 발전한다. 이처럼 요가의 역사는 신체중심에서 시작하여 호흡, 감각, 감정과 마음, 지성과 명상을 강조하는 라자 요가로 진입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기술하여 요가를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요가와 명상을 제대로 배워 자신의 삶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요가책 저자는 20여 년간 고등학교 윤리 교사와 하자센터 교사를 지냈다. 요가를 수련하면서도 특유의 집요함과 탐구욕으로 요가에 대해 질문하고 공부했다. 자신이 직접 요가를 지도하면서 오랫동안 요가 자세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이룬 사람들이 다음 단계로 알고 싶어 하는 것이 바로 명상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런데 사람들이 가장 궁금하면서도 가장 배우기 어려운 부분이 또한 명상이기도 했다. 저자는 명상 요가를 좀 더 깊이 있게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요가의 정수인 명상을 제대로 안내하는 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이 책에서 고전 요가 명상에 대한 정확한 정보, 명상을 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하고, 이해해야 하는 것들을 정리했다. 1부에서는 철학으로서의 요가와 주요 요가 개념, 수행법에 따라 여러 갈래로 나뉜 다양한 요가들을 설명하고 2부에서는 요가를 하면서 궁금한 점, 요가 자세(아사나)에 대한 설명, 기본적인 호흡법과 명상법, 감정을 다스리는 법 등을 세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일러스트로 요가 자세를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권말 부록으로 초보자를 위한 하루 40분 요가 자세를 수록해 놓았다. 현대인들은 모든 요가를 동시대에 접하는 행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영원의 지혜 가운데 그 어떤 것도 제대로 모르고 배회하면서 눈앞의 이익과 성취에 집착하는 우를 범하기에도 아주 좋은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요가는 변덕스런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 마음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즉 요가는 마인드 컨트롤입니다. 이는 마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다스리는 것입니다.
개새끼소년
춘자 / M. 멀린 (지은이) / 2021.05.25
20,000

춘자소설,일반M. 멀린 (지은이)
마법사 멀린이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일본을 거쳐 아메리카 대륙을 여행하며 써 내려간 21세기 인류에 대한 70편의 예언적 기록. 수백 년 뒤 미래의 인류를 위해 쓰인 21세기 보고서이다. 저자는 도덕과 이념, 관습과 시스템의 한계에 구속되지 않고 변화하는 삶과 미래를 느껴지는 그대로 바라보는 예언자적 시선으로 진영논리니 지긋지긋하다 하면서도 그 안에 제 몸을 구겨 넣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현대인들의 뒤통수를 날린다. 편 가르기와 역할 놀이, 허위와 가식에 지치고 병든 우리에게 마법사 멀린은 가식과 통념이 없는 천진난만한 시선, 즉 개와 소년소녀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들려준다.서문 내가 사랑하는 그녀는 'She' 인가? 'Her' 인가? 11분이면 충분한가요? 좋은 나라, 나쁜 나라, 이상한 나라 이상한 나라의 알바들 철학자의 길에서 잡스 형을 만나다 믿음이란 무엇인가? 신의 창조자, 신인류를 창조하다 그래, 근데 그건, 그게 더 이상… 그러니까… 죽음, 단 한 번의 기회 천국보다 재미난 인생은 어떻게 미끄러지는가? 연애, 결혼 그리고 사랑 사랑은 하고, 결핍은 채우고 어른 없는 사회의 슬픔 자본주의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 도전과 도박의 차이 사람에 대한 예의 자라나는 대륙 하와이 두 번의 결혼식 당신은 한 사람만 사랑할 수 있습니까?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받은 이유 샌프란시스코에서 X세대의 선조를 만나다 니들이 미래를 알아? 인생은 전쟁터인가, 놀이동산인가 자본주의 하려면 뉴욕만큼 해라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를 뿐 자본의 종말에 대처하는 인간의 자세 구글 신이 세상을 지배하기 전에 개발에 관하여 조금 만들고 비싸게 조금 팔기, 1%의 법칙 백남준, 'Are you ridi?' 링컨과 핵가족주의 그리고 남녀 전쟁 666 광명의 천사는 친절하다 정치는 어떻게 하는가? 한국은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려는가? 너도 말을 해 극단적 균형, 내가 글을 쓰는 이유 땅콩 하나를 얹었더니 이기는 습관, 지는 관성 슈퍼맨과 건담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가까스로 대멸망을 피한다 해도 개 버릇을 남 못 주면 당신은 아톰의 아이를 낳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매우 불경한 물건 크리스토퍼, 인류를 정복하더라도 카이스트는 성지순례를 맞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계정인간 저는 가끔 담배를 피웁니다 백악관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팽창의 시대는 종말을 고하는가 당첨금을 고스란히 챙기려면 몰염치와 위선 게다가 적선 용서하지 않을 권리와 욕할 의무 가르치려거든 멘토는 가라 버텨 낼 수 없는 존재들과 공존하는 방법 목표 없는 돈벌이의 위험성 놀지 않은 자는 일하지도 말라 전쟁의 때에 가족이 사는 법 개새의 꿈 가족, 일, 그리고 100% 인간 믿음은 기대가 아닙니다 진격의 엄마 절대 반지는 누구의 손에 내가 무엇을 믿든, 내가 무엇을 따르든 차라리 정죄부를 달라 어떡하지? 어떡까지! 피임은 되고 자살은 안 되고 우주의 법칙에 예외는 없습니다 두 개의 달이 뜨는 마법의 성 우리는 인생의 3분의 1을 잠을 잡니다 모르겠거든 동전을 던져 마법사의 말“이 책은 그래서 마법사 멀린의 동방견문록이다. 개와 소년의 시선으로 고정된 율법의 담장을 훌쩍 뛰어넘는 ‘마법사馬法士’이자, 지배적 시선을 과감히 탈피하여 본질에 다가서기 위해 인생의 방방곡곡을 열심히 헤집고 다니고 있는 개새끼소년의 위험한 여행기이다.” 마법사 멀린이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일본을 거쳐 아메리카 대륙을 여행하며 써 내려간 21세기 인류에 대한 70편의 예언적 기록 저자는 ‘Futurist’이자 ‘마법사’이다. 그리고 은 수백 년 뒤 미래의 인류를 위해 쓰인 21세기 보고서이다. 저자는 도덕과 이념, 관습과 시스템의 한계에 구속되지 않고 변화하는 삶과 미래를 느껴지는 그대로 바라보는 예언자적 시선으로 진영논리니 지긋지긋하다 하면서도 그 안에 제 몸을 구겨 넣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현대인들의 뒤통수를 날린다. 편 가르기와 역할 놀이, 허위와 가식에 지치고 병든 우리에게 마법사 멀린은 가식과 통념이 없는 천진난만한 시선, 즉 개와 소년소녀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들려준다. 대한민국에 마법사가 산다. 21세기에 마법사라니.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진짜 ‘말도 안 되는’ 뉴스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세계 곳곳에서 쏟아져 나오는데 마법사의 존재는 오히려 현실적이다. 인간의 언어를 익힌 AI가 ‘인간, 아직도 두려운가?’라는 제목의 칼럼을 쓰는가 하면, 지구 건너편에는 인류의 화성 이주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있는 사람도 있지 않은가. 의 저자 마법사 멀린은 21세기를 사는 인류에 대한 기록을 미래의 인류에게 전달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중이라고 한다. 2007년부터 시작된 방대한 양의 기록은 미래기억보관소 집현담에 저장되어 있으며, 은 저자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일본과 하와이, 북아메리카를 여행하며 남긴 총 100편의 기록 중 70편을 추려 엮은 책이다. 개와 소년의 눈으로 나는 수백 년 뒤 미래로 날아가서 미래 인류를 만나고 돌아온 뒤, 그들이 모르고 있던 21세기의 인류에 대한 기록을 남겨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들이 가지고 있던 21세기에 관한 자료는 온통 주변 시선을 의식하며 쓰인 왜곡된 자료뿐이었다. 그래서 나는 최대한 주위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내가 관찰한 현시대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내가 죽고 난 뒤 열어 보라고 쓴 일기장처럼. 그들은 이 책을 읽고는 충격에 휩싸일 것이다. “세상에 남자와 여자가 같이 살았다니!”, “어머나, 시험이란 게 있었네!” 심지어 “살기 위해서 일을 해야 해? 그건 로봇이나 하는 거잖아.”라고 할지도 모른다. 그러면 차라리 낫다. 수백 년 뒤의 미래 인류가 차라리 그때가 좋았다고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서문 중 마법사 멀린이 바라본 21세기 인류는 어떤 모습일까? 저자의 기록을 따라가다 보면 곳곳에서 당황스러운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삶과 죽음, 기술과 철학, 믿음, 종교, 사랑, 섹스, 연애와 결혼, 일과 가족, 성공과 실패, 꿈과 현실, 과거와 미래 등 인간의 다양한 면면에 대한 그의 생각과 질문들이 하나같이 ‘ridiculous’하기 때문이다. 당신은 한 사람만 사랑할 수 있는가?, 삶은 지옥인가, 놀이동산인가? 당신은 AI 로봇의 부모가 될 준비가 되어 있는가? 당신의 대답은 무엇인가? 그렇게 저자가 던지는 화두를 따라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다 보면 그 길의 끝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나 자신’을 만나게 된다. 마법사 멀린은 편 가르기와 역할 놀이에 지친 우리에게 개와 소년소녀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들려준다. 소년과 소녀처럼 으앙 울고, 개처럼 왕왕 짖어야 비로소 어른이 되어 가짜들과 싸울 수 있다고 말이다. 허위와 가식의 달콤한 위로에 익숙해지다 못해 중독되어 버린 우리 사회에 마법사 멀린의 말은 각성과 위안을 동시에 건넨다. 그래서 이 책 은 제목만큼이나 자극적이고 위험한 책이다. 프레임이니 진영논리니 지긋지긋하다 하면서도 그 안에 제 몸을 구겨 넣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현대인들의 뒤통수를 날리는 책이기도 하다. 이 글들은 마법사 멀린의 생각들이다. 멀린의 내면에는 이 글보다 더 많은 생각의 갈래가 있다. 그것은 현상과 사물을 어느 측면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이 책에는 그중 하나의 측면에서 바라본 생각이 서술되어 있다. 이것이 마법사 멀린의 입장이냐고 묻는다면 입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단호히 말할 수 있다. 아직 그대들의 생각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대 자신도 미처 알지 못하고 있는, 그대 내면에 잠들어 아주 희미하게 SOS 신호를 보내고 있는, 그 숨은 생각들을 아직 만나지 못했다. 그래서 마법사 멀린의 입장은 유보되어 있다. 그대들은 자신의 내면에 어떠한 미래의 씨앗이 숨겨져 있는지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만나야 한다. 그대의 생각, 그대의 상상, 그대의 의식과 무의식이 마법사 멀린의 생각과 만나야 한다. 관습과 통념의 바위에 단단히 박힌 그대의 빛나는 엑스칼리버를 뽑아 들고 마법사 멀린을 찾으라. 그대의 찬란한 왕국이 주인을 기다리며 잠들어 있다. - 마법사의 말 중 마법사 멀린은 을 통해 자기 생각을 전했고, 이제 이를 알아차리는 것은 듣고 읽는 사람의 몫이다. 관습과 통념의 껍데기를 하나씩 벗어낼 준비가 되었다면 당신의 생각이 그의 생각이 조우할 수 있도록 의 첫 장을 열면 된다. Are you RIDI?<인생은 어떻게 미끄러지는가?> 중에서선택을 포기하면 운명은 멈춥니다. 그 뒤론 뒤죽박죽 랜덤 인생만 펼쳐집니다. 남들의 선택에 의해 따라오는 결과만 계속 감당해야 하는 뒤처리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용기 있는 선택은 운명을 좌지우지합니다. 내 선택에 따라 사회, 국가, 지구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그에 따르는 책임뿐만 아니라 그에 따르는 열매 또한 온전한 내 것이 됩니다. <사랑은 하고, 결핍은 채우고> 중에서어른들은 오락실 때문에 인생 조진다고 했습니다. 만화책 때문에 바보 된다고 했습니다. 그런 말을 듣고 자란 누구도 오락실 때문에 인생 조지지 않았고, 만화책 때문에 바보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말한 어른들 때문에 인생 조졌고, 바다에 빠져 죽었습니다. 크고 나면 보라고 해도 보지 않을 그것을, 지나고 나면 가라고 해도 가지 않을 그곳을, 가지고 나면 다시 사지 않을 그것을 해 보지도, 가 보지도, 사 보지도 못한 어른아이가 자신보다 어린 진짜 아이에게 ‘하지 말아라’, ‘가지 말아라’, ‘사지 말아라’ 합니다. 그렇게 결핍이 대물림됩니다. 이 대물림의 사슬은 오직 나만이 끊을 수 있습니다. 누구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도와주지 않는 누구도 뭐라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무소의 뿔처럼 일어나 스스로 채워야 합니다. 그러고 난 뒤에 사랑이 찾아옵니다. 사랑을 하고 싶어집니다. 착취가 아닌, 동정이 아닌, 진짜 사랑. <백남준, 'Are you ridi?'> 중에서분노에 찬 예언가는 세상을 자신의 미래로 몰아가기도 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 만지며 한 발 한 발 가는 대중을 내가 보고, 알고, 믿는 평행 우주 중 하나로 밀어넣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어리석은 그들은 자신에게 무엇이 닥쳐오는지 모르고 있으니까요. 알고 싶어 하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다가오는 미래를 감당하고 대처하려고만 할 뿐 선택하지 않으니까요. 그러니 예상하고 예견했으면, 예언하고 선택하십시오. 당신의 미래가 현실이 될 때까지 붙들고 놓지 않으면 결국 “네 말이 맞았어!” 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렇게 예언자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기억 파단자
아프로스미디어 / 고바야시 야스미 (지은이), 주자덕 (옮긴이) / 2018.10.15
14,000원 ⟶ 12,600원(10% off)

아프로스미디어소설,일반고바야시 야스미 (지은이), 주자덕 (옮긴이)
2014년 게이분도 문예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에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그리고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의 수상 후보에까지 올랐던 화제작 <앨리스 죽이기>의 작가 고비야시 야스미. 작가 고바야시 야스미가 펼치는 논스톱 서스펜스 스릴러 소설 <기억 파단자>. <앨리스 죽이기>에서 아바타로 연결된 가상 세계를 오가며 발생하는 살인 사건을 쫓는 이야기가 기본 설정이라면, <기억 파단자>는 기억을 유지하지 못하는 단기 기억 상실증에 걸린 등장인물의 시점을 따라 전개되는 극한의 상황이 기본 설정이다. 어느 날, 낯선 방에서 깨어난 니키치는 머리맡에 놓여 있는 한 권의 노트를 발견, 그 안에서 자신이 단기 기억 상실증에 걸렸다는 청천벽력 같은 사실을 알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그는 타인의 기억을 개조하는 초능력을 가진 살인마와 대면하게 되는데……. 의지할 수 있는 건 노트와 잃어버린 기억력을 보완하기 위해 발달한 뛰어난 추리력과 판단력을 가진 두뇌뿐이다. 니키치는 과연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앨리스 죽이기』 작가의 또 다른 화제작이자 영화 「메멘토」, 「초능력자」, 「살인자의 기억법」을 연상하게 하는 궁극의 기억 추적 스릴러 2014년 게이분도 문예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에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그리고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의 수상 후보에까지 올랐던 화제작『앨리스 죽이기』의 작가 고비야시 야스미. 미스터리, 호러, SF 장르를 넘나들며 작품을 발표하고 있는 그의 또 하나의 화제작, 장편 소설 『기억 파단자』가 출간되었다. 『앨리스 죽이기』에서 아바타로 연결된 가상 세계를 오가며 발생하는 살인 사건을 쫓는 이야기가 기본 설정이라면,『기억 파단자』는 기억을 유지하지 못하는 단기 기억 상실증에 걸린 등장인물의 시점을 따라 전개되는 극한의 상황이 기본 설정이다. 독자는 이 설정을 통해 마치 가상현실 게임을 하듯 캐릭터에 빙의되어 ‘고바야시 야스미 월드’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사고로 수십 분 후면 기억이 사라지는 전향성 기억 상실증에 걸린 남자 니키치. 그는 매일 아침 깨어나 새로운 기억을 갱신해야만 하는 삶을 살게 된다. 잃어버린 장기 기억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노트의 메모뿐. 새로운 지식은 물론 인간관계조차 제대로 유지할 수 없는 그는 어느 날 사람의 기억을 바꾸는 초능력을 가진 살인마 키라를 만나면서 혼돈과 불안의 늪에 점점 빠져들게 된다. 이 내용에서 알 수 있듯, 단기 기억 상실증 환자의 시점을 따르다 보니 장이 바뀔 때마다 주인공의 기억이 갱신되기 때문에 독자는 등장인물이 느끼는 답답함과 초조함까지 그대로 공유하게 된다. 이와 같은 설정으로 인해 파악할 수 있는 정보는 극히 한정적이며, 때로는 그 정보의 진위성조차 의심하게 되는 묘한 경험을 제공한다. 그러므로 『기억 파단자』는 기억 상실증 환자의 의식을 쫓는다는 점에서 영화로도 제작된 김영하 작가의 소설『살인자의 기억법』과 공통성을 갖고 있다. 기억의 모호함 속에서 때로는 현실과 망상 그리고 선과 악의 경계가 불분명해지는 경험이 특유의 매력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또한, 『기억 파단자』와 가장 흡사한 설정의 영화를 꼽는다면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대표작인「메멘토」라고 할 수 있다. 사고를 계기로 단기 기억 상실증에 걸린 것, 기억이 몇십 분밖에 유지되지 않는다는 것, 메모나 문신으로 중요한 정보를 남긴다는 것 등의 설정은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고 할 만큼 가장 큰 영향을 준 영화임을 추측할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 소설로서『기억 파단자』는 이처럼 영화 작품들과 비교할 수 있는데, 무엇보다 스릴러로서의 재미를 느끼게 해 주는 것은 압도적으로 불리한 조건의 대결 구도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초능력을 가진 범죄자와 그 초능력이 유일하게 통하지 않는 한 남자와의 대결이 펼쳐진다는 점과 타인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것이 그 초능력의 핵심이라는 점은 일본에서 리메이크까지 한 한국 영화 「초능력자」와 상당한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기억 파단자』는 흥미진진한 영화를 보는 듯한 재미를 준다. 독자들은 기억을 쫓아가며 시시각각 조여 오는 논스톱 서스펜스를 만끽하게 될 것이다.
학생참여수업, 배움을 디자인하다
행복한미래 / 박재찬(달리쌤) (지은이) / 2019.08.26
16,800원 ⟶ 15,120원(10% off)

행복한미래소설,일반박재찬(달리쌤) (지은이)
‘오늘 수업은 뭘 해야 하지?’, ‘오늘 수업은 어떻게 하지?’ 등 교사들은 매일 아침 이런 고민을 한다. 잠깐 고민하다 어제 했던 수업을 그대로 할 때가 많다. 선생님들이 가지고 있는 이런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결해주기 위해 다양한 학생참여수업의 방법을 모은 책이다. ‘학생들에게 배움의 주도권을 넘겨주고 싶다. 학생들 스스로 지식을 구성해가는 동기를 만들어주고 싶다. 지식이 확장되는 학생들의 참여를 끌어내고 싶다. 수업과 핵심 역량의 성장을 연결하고 싶다.’는 의도에서 만들어진 책이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학생참여수업으로 와 모두가 행복해지는 수업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이다.│프롤로그│ 이제는 수업이 달라져야 한다 0부. 학생참여수업은 4C 핵심역량이 정답이다 1부. 창의력을 길러주는 놀이학습과 비주얼씽킹 1. 놀이학습 : 놀이는 인간의 본성이다 2. 게임, 교육과 만나다 [놀이학습 1] 배움 마블 : 게임으로 설명하다. [놀이학습 2] 문제 틱택토 : 친구들의 동의를 얻다 [놀이학습 3] 고달리 : 학습 내용을 카드로 배우다 [놀이학습 4] 달리갈리 : 종을 치고 설명하다 [놀이학습 5] 쁘띠바크 : 상상력을 키우다 [놀이학습 6] 문제 땅따먹기 : 영토를 넓히며 배우다 [놀이학습 7] 두더지 발표 : 모두가 발표하다 [놀이학습 8] 배움 티켓(입장권) : 배움의 공간에 들어오다 [놀이학습 9] 배움 티켓(퇴장권) : 배움의 공간에서 나가다 3. 비주얼씽킹 : 생각에 날개를 달아주다 4. 학생들의 표현력을 길러주는 비주얼씽킹 레시피 [비주얼씽킹 1] 브레인 디자인 : 아이디어를 넣다 [비주얼씽킹 2] 단원 콜라주 : 단원을 둘러보다 [비주얼씽킹 3] TOP 5 : 다섯 가지 키워드를 뽑다 [비주얼씽킹 4] 마인드맵 : 생각의 지도를 그리다 [비주얼씽킹 5] 피시본 : 원인을 찾다 [비주얼씽킹 6] 플로우맵 : 흐름과 순서를 기록하다 [비주얼씽킹 7] 타임라인 : 시간 순서로 정리하다 [비주얼씽킹 8] 생각 바퀴 : 구역을 나누다 2부. 의사소통능력 : 어떻게 듣고, 말하고, 쓸 것인가? 1. 경청 : 귀 기울여 듣게 하라 [경청 아이디어 1] 토킹칩 : 말하기 횟수를 제한하다 [경청 아이디어 2] 버튼 : 집중하여 듣게 하다 [경청 아이디어 3] 동그라미 대화 : 눈높이를 맞추다 [경청 아이디어 4] 생각-짝-공유 : 학급 전체와 공유하다 2. 3년 동안 발표한 적이 없다? vs 오늘 발표 몇 번 했어? [말하기 수업 아이디어 1] 자유톡톡 : 자유롭게 말하다 [말하기 수업 아이디어 2] 클락 버디 : 시계판 친구를 만나다 [말하기 수업 아이디어 3] 엘리베이터 피치 : 생각을 요약하다 [말하기 수업 아이디어 4] 패스 더 볼 : 질문을 던져라 [말하기 수업 아이디어 5] 별명 막대 : 복불복! 3. 글쓰기, 어떻게 쓸까? 어떻게 기록할까? 4. 핑계 ‘있는’ 무덤, 글쓰기 [글쓰기 수업 아이디어 1] 3-2-1 요약 : 셋에서 둘로, 둘에서 하나로 [글쓰기 수업 아이디어 2] 미니 보드 : 생각을 붙이다 [글쓰기 수업 아이디어 3] 세 줄 성찰 : 세 줄로 정리하다 [글쓰기 수업 아이디어 4] 보석맵 : 돌려가며 쓰다 [글쓰기 수업 아이디어 5] 헤드라인 뉴스 : 신문기사처럼! [글쓰기 수업 아이디어 6] 칠판 나누기 : 동시다발적으로 쓰다 [글쓰기 수업 아이디어 7] 교실 코너 : 교실을 나누다 3부. 협력하는 괴짜를 만드는 수업은 따로 있다 1. 협력하는 괴짜를 만들자 2. 모둠 구성, 이렇게 해보자 [모둠 구성법 1] 중지능 이론 : 강점에 따라 구성하라 [모둠 구성법 2] 트럼프 카드 : 같은 번호끼리 모여라 [모둠 구성법 3] 휴지 폭탄 : 내 모둠은 내가 고른다 [모둠 구성법 4] 그림 맞추기 : 퍼즐로 모둠을 만들다 3. 팀 빌딩 : 어떻게 최고의 팀을 만들까? [최고의 팀 전략 1] 모둠에서 각자 역할을 갖게 하라 [최고의 팀 전략 2] 이름을 정하게 하라 [최고의 팀 전략 3] 모둠 활동 서약서를 작성하게 하라 [최고의 팀 활동 1] 협동 의자 : 우리 팀이 살아남게 하다 [최고의 팀 활동 2] 후프 넘기기 : 후프 속에서 협업을 발견하다 [최고의 팀 활동 3] 손 잡고 일어서기 : 힘을 모아 일어나다 [최고의 팀 활동 4] 이구동성 : 입을 모아 외치다 [최고의 팀 활동 5] 몸으로 말해요 : 바디랭귀지로 호흡하다 [최고의 팀 활동 6] 신문 기차 : 함께 만들고, 함께 달린다 [최고의 팀 활동 7] 여왕 닭을 잡아라! [최고의 팀 활동 8] 등에서 등으로! [최고의 팀 활동 9] 트위스터 : 몸으로 친해지다 [최고의 팀 활동 10] 모둠 컵타 : 호흡을 맞추다 [최고의 팀 활동 11] 휴지 미라 : 휴지로 친해지다 [최고의 팀 활동 12] 플라잉 휴지 : 휴지를 공중 부양시키다 4. 협동학습, 교실을 깨우다 5. 긍.개.동.동 : 협동학습의 네 가지 원리를 소개합니다 [협동학습 아이디어 1] 배움 지도 : 배움을 연결하다 [협동학습 아이디어 2] 둘 가고 둘 남기 : 둘은 설명, 둘은 경청 [협동학습 아이디어 3] 갤러리 워크 : 자유롭게 듣다 [협동학습 아이디어 4] 두 개의 칭찬과 하나의 개선점! [협동학습 아이디어 5] 내 답은 어디에? : 짝을 맞춰 답을 찾다 [협동학습 아이디어 6] 모둠 칠판 : 기록하고 공유하다 [협동학습 아이디어 7] 정답을 아는 사람, 누구일까? 4부. 비판적 사고력의 세 가지 키워드 : 토론, 질문, 평가 1. 토론 수업, 누구나 할 수 있다 2. 맛있는 토론 수업을 만들어줄 네 가지 비법 [토론 수업 아이디어 1] 두 마음 토론 : 판결사를 설득하다 [토론 수업 아이디어 2] 모서리 토론 : 모서리에 모여 근거를 다지다 [토론 수업 아이디어 3] 피라미드 토론 : 최고의 해결책을 찾다 3. 질문 수업 : 바보는 질문하지 않는다 4. 질문 수업, 이것만은 기억하자 [질문 수업 아이디어 1] 월드 카페 : 교실이 카페가 되다 [질문 수업 아이디어 2] 도너츠 : 돌아가며 질문하다 [질문 수업 아이디어 3] 궁금하면 물어봐! 호기심 상자 [질문 수업 아이디어 4] 달징어 : 대답하고 뜯어오다 [질문 수업 아이디어 5] 뜨거운 의자 : 의자 위 인물에게 묻다 5. 비판적 사고력은 메타인지에서 나온다 6. 형.성.평.가 : 메타인지를 길러주는 최고의 방법 [형성평가 방법 1] 엄지로 말하자, 엄지 Up & Down [형성평가 방법 2] 손가락 점수 : 손으로 평가하다 [형성평가 방법 3] 헬프미 : 질문을 부착하다 [형성평가 방법 4] 판단 핸드 : 이해를 판단하다 [형성평가 방법 5] 녹, 노, 빨! 신호등 쪽지 [형성평가 방법 6] 채점 기준표 : 평가 기준이 필요하다 [형성평가 방법 7] 무시무시한 쪽지 시험! [형성평가 방법 8] 골든벨 : 정답을 들어 올리다 [형성평가 방법 9] 나의 진짜 성적 : 앎을 구분하다 │에필로그│ 수업은 교사와 학생의 하모니입니다 │참고문헌│ = 학생참여수업의 모든 것을 공개합니다. = 교사들은 매일 아침 이런 고민을 합니다. ‘오늘 수업은 뭘 해야 하지?’, ‘오늘 수업은 어떻게 하지?’ 등등을 고민하다 보면 어느덧 시계가 아침 9시를 가리킵니다. 결국 어제 했던 그 방식 그대로, 다시 수업하게 됩니다. 하루가 지나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잠깐 고민하다 어제 했던 수업을 그대로 할 때가 많습니다. 일주일이 지나고, 한 달이 지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책은 선생님들이 가지고 있는 이런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결해주기 위해 다양한 학생참여수업의 방법을 모았습니다. 『학생참여수업, 배움을 디자인하다』는 ‘학생들에게 배움의 주도권을 넘겨주고 싶다. 학생들 스스로 지식을 구성해가는 동기를 만들어주고 싶다. 지식이 확장되는 학생들의 참여를 끌어내고 싶다. 수업과 핵심 역량의 성장을 연결하고 싶다.’는 의도에서 만들어진 책입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학생참여수업으로 와 모두가 행복해지는 수업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 학생참여수업, 학생들이 수업의 이 된다. = 대한민국 교육 문제의 원인으로 ‘교사 위주의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을 꼽는 경우가 많다. 주입식 교육에서는 학생은 존중받지 못한다. 그저 자리에 앉아 교사가 전해주는 지식을 잘 주입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생참여수업은 다르다. 학생참여수업은 일방적으로 지식을 주입하지 않는다. 학생 스스로 관심과 흥미를 느끼고, 주도적으로 지식을 탐구해가는 열정의 불씨를 심어줄 뿐이다. 학생참여수업 속의 학생은 교사의 일방적인 지시가 아닌 주체적 의지에 따라 움직인다. 친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자기만의 생각을 틔워간다. 학생들이 수업의 주인이 되어 가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의 바탕에는 ‘학생 존중’이라는 가치가 포함되어 있다. 학생과 교사가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수업을 꿈꾼다면 학생참여수업을 지금 당장 수업에 적용해보자. = ‘오늘 수업을 어떻게 해야 할까?’를 할 때, 이 책은 지침서가 된다. = 교육에 대한 책이 넘쳐나지만 ‘오늘 수업을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주는 책은 많지 않다. 물론 교사의 수업 철학을 확립하고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배움을 고민해보는 과정은 필요하다. 그렇지만 철학과 고민이 즉각적인 실천을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우리를 움직이게 해주는 것은 실제적인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노하우가 아닐까? 이 책에는 매일 수업을 해야만 하는 교사들을 위한 구체적인 노하우들이 담겨있다. 오늘 수업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이 책을 펼쳐보자.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 수업이 있어야 학교도 재미있다. = “선생님, 오늘 수업은 재미있었어요.”라는 학생들의 피드백을 들을 수 있는 수업, “선생님, 다음 시간에는 어떤 거 배워요?”라는 기분 좋은 질문을 들을 수 있는 수업. 이 두 가지 수업을 경험하는 것은 대한민국 모든 교사의 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수업을 만들 수 있을까? 그 해답은 에 있다. 이 책에는 놀이와 공부의 경계를 허문 ‘놀이학습’에 대한 사례가 풍부하게 담겨 있다. 또한,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업 방법 1위로 꼽히는 ‘비주얼싱킹’을 활용한 수업 아이디어도 제공하고 있다. 배움은 ‘관심’에서 시작된다. 학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이 책 속에 담겨있다. = 학생참여수업이 을 기를 수 있다. = 이 책은 크게 5부로 구성되어 있다. 0부에서는 학생참여수업의 핵심 의미를 담았다. 즉, 핵심역량의 의미와 21세기 핵심역량 파트너십 등 네 가지 핵심역량의 의미를 살펴보았다. 1부에서는 창의력을 길러줄 놀이학습과 비주얼싱킹을 활용하여 수업을 채우는 방법을 다루었다. 2부에서는 의사소통 능력과 관련된 세 가지 핵심적인 능력, 듣기-말하기-쓰기와 관련된 구체적인 수업 기법과 활동 아이디어들을 다루었다. 3부에서는 협업 역량을 가진 ‘협력하는 괴짜’를 만들기 위한 수업 방법을 이야기한다. 수업 시간에 모둠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모둠을 돈독하게 만들어주는 게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알아본다. 더불어 친구들과 상호작용하며 배우는 협동학습의 철학과 아이디어들을 다루었다. 4부에서는 세계가 집중하는 사고력인 ‘비판적 사고력’을 키워줄 세 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토론 수업, 질문 수업, 메타인지를 키워주는 형성평가 등 신규교사에서 경력 교사까지 누구나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수업 아이디어들을 다루었다. 2017, 2018년에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쓰나미와 같다."라는 클라우스 슈바프 회장의 말이 쓰나미처럼 대한민국 교육계를 휩쓸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유행하기 시작한 단어가 '핵심역량'입니다. 이 단어는 새롭게 만들어진 건 아니지만 '4차 산업혁명'과 짝을 이루며 경영, 문화, 교육계로 빠르게 스며들었습니다. 핵심역량은 무엇일까요? - <학생참여수업은 4C 핵심역량이 정답이다> 프리셀과 지뢰 찾기처럼 게임이 아닌 분야에서 문제 해결, 지식 전달, 마케팅을 위해 게임의 메커니즘과 사고방식을 접목시키는 것을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학습에도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할 수 있을까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공부가 이루어질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닐까요? 지금부터 학습 무기력에 빠진 학생이나 선행학습으로 수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학생 모두를 수업에 참여 할 수 있게 만들어 줄 특급 레시피를 공개하겠습니다. - <창의력을 길러주는 놀이학습과 비주얼씽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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