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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R 치료와 소매틱 심리학의 통합
삶과지식 / 아리엘 슈와르츠, 바브 메이버거 (지은이), 김남희, 김은지 (옮긴이) / 2022.08.31
26,000원 ⟶ 23,400원(10% off)

삶과지식소설,일반아리엘 슈와르츠, 바브 메이버거 (지은이), 김남희, 김은지 (옮긴이)
트라우마는 몸에도 각인을 남긴다. 효과적인 트라우마 치료는 인지적, 정서적, 소매틱 신체 증상에 대처하도록 효과적으로 돕는 기술을 포함한 전인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 책은 마음과 몸의 트라우마 충격을 다루는 통합적인 치료 방법인 EMDR 치료에 체화를 증진하는 소매틱 심리학의 원리와 개입을 통합해서 EMDR 치료의 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게 안내한다. 이를 통해 치료자는 내담자가 신체를 감지하고 느낄 수 있는 능력을 증가시키고 안전하고 조절된 방식으로 트라우마 기억과 작업하도록 도우며 내담자의 지속적인 통합 및 회복을 촉진할 수 있다.역자 서문 추천의 글 감사의 글 서문 개입의 목록 1부 기본적인 개념들 1장 트라우마 치료에서의 체화 3 EMDR 치료 소매틱 심리학 2장 체화의 과학 체화 및 체화된 인식 관계에서의 체화 정신치료에서의 체화 소매틱 지능 스트레스와 트라우마의 신경생물학 애착의 신경생물학 체화 및 대인 신경생물학 트라우마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기억과 해리의 신경생물학 신경망과 트라우마 치료 결론 3장 트라우마 치료를 위한 EMDR 치료 및 소매틱 심리학의 7가지 원칙 원칙 1: 단계 지향적 원칙 2: 마음챙김 기반 원칙 3: 비해석적 59 원칙 4: 경험적 60 원칙 5: 관계적 63 원칙 6: 조절에 초점 65 원칙 7: 회복탄력성 관점 68 결론 69 2부 개입들 4장 트라우마 치료의 체화 향상을 위한 개입 소매틱 어휘 치료자 관찰 기술 신체 인식 증가시키기 근접 인식 소매틱 고통의 컨테인먼트 그라운딩 호흡 인식 경계와 신체 정서와 감각 내성 구축 고통과 자원 상태 사이의 진자운동 자세 인식 목표기억 개발을 위한 감각-기반 조사 바디 매핑 말없이 이야기하기 습관화된 스트레스 반응 신체 감각으로부터의 목표기억 개발 민감소실 중 시퀀싱 및 소매틱 리패터닝 막힌 처리를 위한 소매틱 인터위브 내부 및 외부 인식 사이의 진자운동 체화 및 통합 결론 5장 복합 PTSD와 애착 트라우마 복합 PTSD와 애착 트라우마의 증상들 복합 PTSD와 애착 트라우마에 대한 개입들 복합 PTSD와 애착 트라우마에 대한 과거력 청취 수치심과 작업하기 몸에서의 안전 만들기 자아 상태 및 파트 작업 관계 자원만들기 협력팀 개발하기 핵심 부정적 인지 및 정체성 복합 PTSD 및 애착 트라우마의 목표기억 개발 세대 간 애착 트라우마의 목표기억 개발 민감소실 동안의 정신생물학적인 조절 복합 PTSD 및 애착 트라우마의 회복 시나리오 불완전한 민감소실 복합 PTSD 및 애착 트라우마의 주입 복합 PTSD 및 애착 트라우마의 통합 및 재평가 결론 6장 만성 통증 및 질병 통증의 이해 만성 통증 및 질병의 개입 만성 통증 및 질병의 과거력 청취 만성 통증 및 질병의 준비 단계 및 자원 개발 자기-돌봄 마음의 영화 EMDR 치료에서의 요가 자기-연민 감사와 건강 고통에 집중하고 듣기 만성 통증 및 질병의 평가 단계 및 목표기억 개발 만성 통증 및 질병과 관련된 부정적 인지 이차 이득과 손실 만성 통증 및 질병과 관련된 목표기억 순서 만성 통증 및 질병의 민감소실 단계 마음챙김 움직임 탐색하기 만성 통증 및 질병의 파트 작업 만성 통증 및 질병의 주입, 통합 및 재평가 결론 7장 문화적 맥락 정신치료의 문화적 역량 체화된 문화 문화적 맥락에서의 비언어적 의사소통 체화된 문화 행동 문화적 맥락에서의 개입 체화된 문화적 맥락에서의 과거력-청취 체화된 문화적 맥락에서의 준비 문화적 협력자와 지지자 구축 임파워먼트 마음의 영화 체화된 문화적 맥락에서의 목표기억 개발 문화적 맥락에서의 부정적 인지 자원 및 목표기억을 찾기 위한 내러티브 접근 방식 막힌 처리를 위한 민감소실 중의 임파워먼트 진자운동 문화적 맥락에서의 주입, 통합 및 재평가 결론 8장 치료자 자기-돌봄을 위한 도구 소진 연속선 소진 연속선의 위험 요인 소진 연속선의 징후 및 증상 치료자 개인의 스트레스 질문 치료자의 자기-돌봄 회기 전 체화된 자기-돌봄 회기 중 체화된 자기-돌봄 회기 후 체화된 자기-돌봄 결론 자원의 요약 참고 문헌 EMDR 치료에 신체 기반 접근의 소매틱 치료를 통합한 최고의 트라우마 치료 안내서 트라우마는 몸에도 각인을 남긴다. 효과적인 트라우마 치료는 인지적, 정서적, 소매틱 신체 증상에 대처하도록 효과적으로 돕는 기술을 포함한 전인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 책은 마음과 몸의 트라우마 충격을 다루는 통합적인 치료 방법인 EMDR 치료에 체화를 증진하는 소매틱 심리학의 원리와 개입을 통합해서 EMDR 치료의 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게 안내한다. 이를 통해 치료자는 내담자가 신체를 감지하고 느낄 수 있는 능력을 증가시키고 안전하고 조절된 방식으로 트라우마 기억과 작업하도록 도우며 내담자의 지속적인 통합 및 회복을 촉진할 수 있다. 1부(기본 개념)에서는 트라우마 치료와 관련된 이론 및 과학에 대한 광범위한 논의를 제공한다. EMDR 치료 및 소매틱 심리학의 필수 구성 요소를 소개하며 감정, 기억, 애착, 대인 관계 신경생물학 및 전반적인 건강에 대한 트라우마 영향에 대한 연구의 렌즈를 통해 심화된 체화의 과학을 제공한다. 또한 단계 지향, 마음챙김 기반, 비해석적, 경험적, 관계적, 조절 초점, 회복탄력성 관점으로서 성공적인 트라우마 치료의 원칙을 강조한다. 2부(개입)에서는 EMDR 치료의 8단계에 통합할 수 있는 발전된 대본 프로토콜을 이용한 유용하고 실제적인 개입을 제공하며 감각, 움직임 충동, 호흡, 경계에 대한 마음챙김을 포함하는 경험적 탐색을 통해 치료자와 내담자의 소매틱 인식 개발을 돕는다. 또한 복합 PTSD 및 애착 트라우마 치료를 위한 언어 이전의 기억 작업, 신체 인식을 통한 자아 상태 접근 및 트라우마 재처리 동안 해리의 조절과 같은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더불어 만성 통증 및 질병 치료에서 고통스러운 신체 증상의 트라우마 요소를 다루는 방법을 제시하며, 문화적으로 기반을 둔 트라우마 치료에 대한 통합적 접근과 함께, 치료자의 연민 피로와 소진을 방지하기 위한 치료자 자신의 체화된 자기-돌봄의 모델을 제공한다. 이 책을 통해 치료자는 내담자가 트라우마의 영향 및 손실로부터 자신의 삶을 되찾고 원하는 삶을 살아가게 돕는 최상의 방법을 갖게 될 것이다. 트라우마 내담자를 만나는 치료자에게 선물 같은 책 감당하기 힘든 경험을 하고 그 영향이 계속 남아있을 때, 우리의 몸과 마음은 상호작용하며 한 가지 치료 방법만으로 회복되기에는 훨씬 더 복잡하다는 것을 치료자로서 늘 실감해 왔다. 대부분의 내담자는 심리적 문제만을 가지기보다는 이에 동반하는 신체 증상까지 강하게 나타나게 될 때 치료자를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사실 감당하기 힘든 일을 겪고 나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힘들어하는 자신을 봐주며 돌보기가 어렵고, 오히려 힘든 부분을 멀리하거나 계속 참거나 더 애를 쓰게 하는 마음이 작동한다. 이런 면에서 고통의 신체 신호를 보내는 몸이 마음보다 더 정직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신호를 알아차림으로써 우리는 잠시 속도를 늦추고 자신을 돌보는 것을 시작하게 된다. 이 책은 치료자가 내담자 개개인에 맞춰서 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돕는 최선의 접근 방식으로 EMDR 치료에 신체 기반 접근을 효과적으로 접목시킬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구체적인 개입방법 및 대본을 포함하여 실제적으로 임상에 적용하기 쉽게 구성된 실용서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서 임상에서 흔히 만나는 다양한 트라우마 내담자를 돌보는 치료자들이 EMDR 치료와 신체 기반 접근을 통합하여 효과적으로 내담자의 회복을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많은 치료자들이 신체 기반 접근을 통합한 EMDR 치료에 대해 좀 더 체계적이고 실용적으로 이해하는 기회가 되어 몸에 대한 온전한 집중을 통해 마음의 지혜와 함께 몸의 지혜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러한 통합적 접근이 내담자와 치료자 모두가 삶에 훨씬 더 잘 현존할 수 있게 하며, 원하는 삶을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진행하면서 내담자 대답의 내용만이 아니라 그들의 정서, 각성 상태, 비언어적인 의사소통을 포함해서 그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의 과정 또한, 주의를 기울여라. 예를 들어 내담자의 소매틱 및 정서적 단서를 관찰하면 당신은 질문의 진행 속도를 조절할 수 있을 것이다. _ ‘복합 PTSD와 애착 트라우마에 대한 과거력 청취’ 중요하게도 수치심은 치료가 너무 빠르게 진행되면 쉽게 간과될 수 있는 감정이다. 치료자는 주제를 바꾸려는 내담자의 충동이나 내담자를 구하거나 수치심을 없애려는 욕구를 알아차릴 수 있다. 그러나 내담자가 안전한 치유 환경에서 수치심의 감정을 안전하게 통과해나가도록 하는 것은 강력할 수 있다. _ ‘수치심과 작업하기’ 내담자가 몸에서의 안전을 만들게 돕는 한 가지 방법이 트라우마와 해리의 신경생리학에 대한 심리교육이다. 만약 내담자가 그들의 몸이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연결되어 있음을 이해한다면 감각을 덜 두렵게 느낄 것이다. 이 정보와 함께 치료자는 내담자가 자신의 인내의 창을 배워서 자신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 _ ‘몸에서의 안전 만들기’
LTNS 대본집
플레인 / 프리티빅브라더 (지은이) / 2024.07.08
38,000원 ⟶ 34,200원(10% off)

플레인소설,일반프리티빅브라더 (지은이)
화제작 '소공녀', '윤희에게'를 만든 두 사람 전고운, 임대형 감독이 만나 ‘프리티빅브라더’의 이름으로 함께 쓰고 연출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의 시나리오와 그에 따르는 부록들을 특별한 북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장정으로 엮었다. 드라마 'LTNS'는 팍팍한 현실에 치여 관계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 역)과 사무엘(안재홍 역)에게 한줄기 내려온 ‘빛’과 같은 불륜 커플을 찾아 추적하며 전개된다. 이 부부가 마주하는 다채로운 불륜 사연은 과정부터 결과까지 책장을 멈출 수 없게 만든다. 로맨스, 액션, 스릴, 코미디가 총 집합한 한 편 한 편은 생생한 지문과 촌철살인의 대사를 통해 도시를 가로지르는 자동차에 올라탄 듯 지체없이 흐르고, 미묘한 사람과 사람 사이 감정변화를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비슷하지만 다른 두 감독의 세계가 합쳐져 하나의 시나리오를 만들기까지의 과정과 촬영 비하인드를 가감없이 풀어낸 인터뷰 대담도 만나볼 수 있다.-감독의 말 -Episode 1. 사랑은 두 개까지 -Episode 2. 연애 비용 -Episode 3. 진짜 키스 -Episode 4. 엑스 금지 -Episode 5. 불구경 -Episode 6. Long Time No Sex -스토리보드 -스틸 -감독 인터뷰잡는다! 찾는다!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 2024년 가장 뜨거운 드라마 <LTNS>의 대본집 출간! 화제작 <소공녀>, <윤희에게>를 만든 두 사람 전고운, 임대형 감독이 만나 ‘프리티빅브라더’의 이름으로 함께 쓰고 연출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의 시나리오와 그에 따르는 부록들을 특별한 북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장정으로 엮었다. 드라마 <LTNS>는 팍팍한 현실에 치여 관계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 역)과 사무엘(안재홍 역)에게 한줄기 내려온 ‘빛’과 같은 불륜 커플을 찾아 추적하며 전개된다. 이 부부가 마주하는 다채로운 불륜 사연은 과정부터 결과까지 책장을 멈출 수 없게 만든다. 로맨스, 액션, 스릴, 코미디가 총 집합한 한 편 한 편은 생생한 지문과 촌철살인의 대사를 통해 도시를 가로지르는 자동차에 올라탄 듯 지체없이 흐르고, 미묘한 사람과 사람 사이 감정변화를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비슷하지만 다른 두 감독의 세계가 합쳐져 하나의 시나리오를 만들기까지의 과정과 촬영 비하인드를 가감없이 풀어낸 인터뷰 대담도 만나볼 수 있다. 기존의 그 어떤 이야기보다 거침없고 스피디한 전개와 펄떡이듯 살아 숨 쉬는 대사로 가득한 이 드라마는 이 작품에 푹 빠졌던 시청자에게도, 보다 새롭고 생생한 감각의 시나리오 쓰기를 갈망하는 예비 작가들에게도 더할 나위 없는 선물이 될 것이다. 드라마 속의 다양성과 톡톡 튀는 감각들을 시각화 한 특별한 북디자인 <LTNS 대본집>의 특별한 북디자인은 극중 도시의 화려한 밤풍경과 네온 싸인을 시각화한 총 8가지의 팬톤 컬러를 내지의 각 섹션 마다 별색 인쇄 적용하여 망점을 없앤 깨끗하고 선명한 컬러를 재현하는 한편, 각 에피소드가 갖는 리듬과 분위기를 본문 텍스트와 자연스럽게 연상되도록 의도하였다. 각양장 사철 제본으로 묶어낸 책의 하드 타입 표지는 글로시한 유광 코팅과 글램 핑크 펄지를 사용하여 작품 전반에 흐르는 묘한 텐션의 관능적 분위기를 내고자 하였고, 섹스리스 부부라는 소재에서 착안하여 제목 중 단어 ‘LONG’의 모음 ‘O’를 늘린 타이포그래피를 변환식 렌티큘러로 제작하여 표지에 부착했다. 대본집 그 자체로도 흥미롭지만 책상 한켠 또는 서가에 장식할 아트북으로도 소장가치를 높이고자 하였다.잘했어. 돈 원래 이렇게 드럽게 버는 거야. 나도 순두부 같았어. 저렇게 휘청이다 보니까 이렇게 된 거야. (초첨 나간 눈으로) 먹고살다가요.
몽당연필은 아직 심심해
글항아리 / 이종옥 (지은이), 이재연 (그림) / 2021.02.01
16,000원 ⟶ 14,400원(10% off)

글항아리소설,일반이종옥 (지은이), 이재연 (그림)
1954년생인 저자 이종옥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해 현재까지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일상을 기록해왔다. 이번에 책으로 나온 유소년 시절의 일기는 산골에서 태어난 가난한 아이가 주어진 환경을 벗어나 꿈을 이루기 위해 전전반측하는 세밀한 심리 묘사가 일품이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이 대필을 의심할 정도로 글솜씨가 뛰어나 글짓기 대회에도 나갈 뻔했지만, 난생처음 버스를 타고 대회 장소로 이동하던 중 멀미가 일어 기절하는 바람에 무산되기도 했다. 이 책은 저자가 1963년부터 군 입대하는 1975년까지 쓴 일기 중 60편을 골라 그대로 복원한 것이며, '아주 보통의 글쓰기' 시리즈 제5권으로 나왔다. 글은 그 시절의 것 그대로이지만, 작가와 동시대를 살았던 칠십대의 화가 이재연이 글을 읽고 1960~1970년대 시골의 장면 장면을 생생하게 되살려냈다(이재연은 전작 <고향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를 펴내 할머니 작가의 독특한 그림들로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둘 다 시골 출신으로 서울행을 꿈꿨던 게 공통점이며, 글과 그림으로 처음 만난 터라 그 앙상블을 감상해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한 가지 포인트다. 여기 실린 일기들이 아주 낯선 내용은 아닐지 모른다. 하지만 영화나 소설의 당연한 밑그림이었던 20세기 한국의 가난한 풍경이 지금은 꽤 많이 잊혔다. 그걸 다시 단단하게 우리 기억에 이어붙이는 독서의 기회를 이 책은 제공한다.머리말 1. 기성회비 2. 술지게미 3. 중학교 입시 4. 가을 소풍 5. 뒷간 6. 노름 7. 장마와 낚시 8. 강냉이죽 9. 은자의 가방 10. 글짓기 대회 11. 산불 12. 타이야표 꺼먹 고무신 13. 이쁜 애 14. 이쁜 애 2 15. 이쁜 애 3 16. 이쁜 애 4 17. 이쁜 애 5 18. 덕구 19. 십바리차 20. 상감 21. 지게 22. 누렁이 23. 진학 시험 24. 꽁치 한 마리 25. 교복 입은 은자 26. 형아의 껌 27. 닭고기 28. 거지 29. 좋은 친구 명구 30. 명구 2 31. 살구 32. 재건중학교 33. 여자 동창 34. 참새구이 35. 눈이 펑펑 쏟아지던 날 36. 행상집 37. 영숙이 38. 영숙이 2 39. 이쁜 토끼 40. 영숙이 편지 41. 서울행 42. 다시 농사꾼이 되어 43. 서울행 2 44. 서울행 3 45. 서울 1 46. 서울 2 47. 서울 3 48. 서울 4 49. 일기 50. 그리움 51. 귀향 52. 목욕탕 53. 목욕탕 2 54. 고무줄 공장 55. 공장장이 되다 56. 검정고시 57. 우유 배달 58. 귀향 59. 고등학생 60. 마지막 인사 친구의 추천_산골짝 촌놈의 이야기 57년 전 시골 국민학생의 일기 복원 흙 먹고 소꼴 먹이며 자란 아이의 나날의 기록들 어린이의 경험은 어떻게 어른의 기억이 되고 기억 속 아이는 노인의 삶에 어떤 온기를 불어넣는가 1954년생인 저자 이종옥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해 현재까지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일상을 기록해왔다. 이번에 책으로 나온 유소년 시절의 일기는 산골에서 태어난 가난한 아이가 주어진 환경을 벗어나 꿈을 이루기 위해 전전반측하는 세밀한 심리 묘사가 일품이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이 대필을 의심할 정도로 글솜씨가 뛰어나 글짓기 대회에도 나갈 뻔했지만, 난생처음 버스를 타고 대회 장소로 이동하던 중 멀미가 일어 기절하는 바람에 무산되기도 했다. 이 책은 저자가 1963년부터 군 입대하는 1975년까지 쓴 일기 중 60편을 골라 그대로 복원한 것이며, ‘아주 보통의 글쓰기’ 시리즈 제5권으로 나왔다. 글은 그 시절의 것 그대로이지만, 작가와 동시대를 살았던 칠십대의 화가 이재연이 글을 읽고 1960~1970년대 시골의 장면 장면을 생생하게 되살려냈다(이재연은 전작 <고향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를 펴내 할머니 작가의 독특한 그림들로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둘 다 시골 출신으로 서울행을 꿈꿨던 게 공통점이며, 글과 그림으로 처음 만난 터라 그 앙상블을 감상해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한 가지 포인트다. 여기 실린 일기들이 아주 낯선 내용은 아닐지 모른다. 하지만 영화나 소설의 당연한 밑그림이었던 20세기 한국의 가난한 풍경이 지금은 꽤 많이 잊혔다. 그걸 다시 단단하게 우리 기억에 이어붙이는 독서의 기회를 이 책은 제공한다. 기성회비를 가져가야 하는 아이와 그걸 못 주는 부모 사이의 실랑이, 배가 고파 술지게미를 먹고 온 가족이 널브러져 자다가 먹은 걸 그대로 게워내는 이야기, 귀신 나올까봐 뒷간에 혼자 못 가서 용을 쓰다가 결국 뒷간에 빠지는 이야기, 자기들은 입에 풀칠하기도 힘든 판국에 노름으로 논밭을 수천 마지기나 날려먹은 큰아버지의 야속한 이야기, 강냉이죽을 배급받고 돼지죽이라며 놀리는 친구들 때문에 자존심 상해서 먹지 않고 수돗물로 배를 채운 이야기, 산자락에 불을 내고 혹시나 징역살이를 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동심, 서울 사는 친척 아줌마의 딸인 이쁜 애가 방학 때 놀러 와서 알콩달콩 기 싸움을 하는 황순원의 「소나기」 같은 이야기 등 시골의 일상이 아이의 눈으로 맑게 그려진다. 일기는 한 시대를 복원하고 기록하는 데 1차 사료가 된다. 가장 개인적이고 날것인 데다 성인이 되기 전 사회라는 틀에 자기를 맞추지 않은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내기에 가장되지 않은 투명함이 존재한다. 저자가 68세가 되어 57년 전 일기를 꺼내놓는 이유는, 이것이 평생 자신을 돌아보는 거울이자 살아갈 힘이 되어주었기 때문이며, 동시대 보통 사람들의 일상이 차곡차곡 담겨 있기 때문이다. 가난한 시절, 가장 가난한 이들의 풍경 가난의 풍경은 소풍날 가장 두드러진다. 봄소풍 때 도시락을 싸들고 신나게 아랫고개를 내려가다가 이슬 내린 풀밭길에 미끄러지는 바람에 검정 고무신 코빼기가 쭉 찢어졌다. 우선 급한 대로 칡넝쿨을 끊어 고무신과 발을 고정시켜 학교로 갔다. 하지만 “보물찾기 시간에도 난 아무것도 찾지 못했으며, 이쁘게 싸온 김밥이며 도시락에 너무나 기가 죽고, 나의 초라한 꽁보리밥에 짱아찌 도시락이 부끄러워 바위 뒤에 몰래 숨어서 퍼먹어야 했다.” 창피함이 극에 달한 것은 저자의 집이 어우리로 기르는 소의 주인집 달 은자의 한마디 말 때문이었다. “거지야!” 이 단어가 가슴에 콕 박혀 지워지지 않았다. 몇 달 후 가을 소풍날 놀림당한 기억 때문에 소풍을 포기한 채 누렁이를 데려가 소풀을 뜯기고 있었다. 그런데 하필 반 동무들이 그 길을 지나간다. “이런 몰골을 반 동무들에게 보일 순 없지.” 그는 “부지런히 소를 몰고 개울을 건너 보이지 않는 산속으로 들어가 소풍이 끝나 모두 돌아갈 때까지 숨어 있었다.” 아이의 부끄러움은 그해뿐 아니라 어린 시절 내내 장면을 바꿔가며 문득문득 스며나왔다. 학교를 파하고 가끔 들르는 외가에는 언제나 반겨주는 외할머니, 외삼촌 내외가 계셔 늘 가고만 싶다. 특히 외숙모님은 보리밥을 한 사발 눌러 담아 상을 차려주신다. 그날은 뜯어진 바지도 벗겨서 꿰매주시고 머리 온 군데 난 부스럼에 고약을 붙여주시기도 했다. 그러곤 집에 가는 길에 외삼촌이 이쁜 토끼 한 마리를 들려주셨다. “매일같이 학교 갔다 오는 길엔 토끼가 좋아하는 풀을 골라서 뜯어다주고, 똥도 치워주며 이쁜이가 나날이 잘 크는 즐거움에 푹 빠졌다.” 어느 날 빨간 눈알로 날 반겨주던 이쁜이가 갑자기 보이질 않았다. 고개를 푹 숙이신 엄마가 나한테 와 ‘아랫집 개가 물어 죽였어’라고 말하셨다. 저자는 그만 풀썩 주저앉아 목놓아 울었다. “안 돼유. 그놈 내 용서 못해유. 꼭 두들겨 패서 이쁜이 원수를 갚을 거유” 하며 발버둥 쳤으나 엄마의 말림에 영영 가질 못했다. 진실은 밤에, 그것도 소곤소곤거리는 말들 속에서 밝혀지는 법. “‘저 애가 그렇게 예뻐하는 걸.’ 아무리 약 할려 했어도 잘못이라는 아버지의 말. 그래도 당신이 이거라도 먹고 힘을 내야 우리가 잘 살 거 아니냐는 엄마의 말.” 사실의 전모를 알게 돼 이제 원수도 갚을 수 없지만, 저자는 기운 없어 하며 자주 누우시던 아버지의 모습이 떠올라 밤새 이불을 뒤척이며 잠을 못 이뤘다. 아이가 본 어른들의 삶 “에구, 고얀 인간.” 엄마가 큰아버지를 부르는 말이었다. 동네 문전옥답은 다 소유한 데다 고래등 같은 기와집에서 양반입네 하고 살던 가문에서는 꼭 자기 삶 하나 간수 못해 집안을 풍비박산 내고, 동네 친척과 주민들 입방아에 오르는 자식이 꼭 한 명씩 있었다. 저자의 아버지는 작은할머니 소생이라 늘 천대만 받았고 일제강점기에는 보국대에까지 끌려갔다. 게다가 아버지는 큰댁 머농사를 다 지어주며 가난 속에서 기죽어 살았건만, 큰아버지는 “그 많은 재산 다 소유하시곤, 겨울이면 노름판에서 이곳저곳 다 날려보”내 “그럴 때마다 엄미와 아버지께선 한숨을 지으며 욕을 해댔”던 일을 목격한 게 아픈 기록으로 남겨졌다. 시골에서는 과부와 이웃집 유부남의 이불 속 장면이 어린아이의 눈에도 쉽게 목격되곤 했다. 그날도 어김없이 학교에서 돌아와 풀 뜯기러 소를 몰고 나갔다. “외딴집 쪽으로 소를 몰아 풀을 뜯기다보니 누렇게 탐스레 잘 익은 살구 열매가 나를 유혹한다. 소 꼴비를 소 등에 얹어놓고는 살금살금 살구나무에 올라 잘 익은 살구 알을 따서 입에 넣으니 우와 맛 좋다.” 이때다! “위 방문 사이로 과부 아줌마가 끙끙대는 소리와 함께 보인다. 최목수 아저씨랑 옷을 홀랑 벗고 열심히 방아를 찧고 있다. 잘못하면 들켜 혼구녕이 날 텐데.” 나무에서 내려가자니 들킬 것 같고, 다리는 점점 저려오고, 게다가 누렁이는 어느새 남의 집 옥수수밭에 들어가 옥수수를 모조리 뜯어 먹고 있었다. 대략난감의 상황에서 저자는 나무에서 내려오는데 그만 주머니 속 살구들이 떨어지는 소리에 최목수 아지씨가 쫓아 나와 멱살을 움켜잡았다. 목수 아저씨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 하고 겁을 주며 돈 십 원을 준다. 겁에 질린 나는 절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기로 약속하고는 십 원을 받아들고 안심을 했다. 허어, 살구 몰래 따먹고도 혼도 안 나고 거기다 돈까지 얻었으니 오늘 횡재했다.” 공장 노동자로 시작하는 첫 서울살이와 그 후의 나날들 꼬끼오, 새벽닭이 드디어 운다. 짝사랑하던 영숙이는 서울로 간 지 오래다. 서울 삼청동 고둥학교 선생님 집에 식모로 살며 독학한다고 편지를 보내왔다. 저자 역시 농사일의 지긋지긋함에 몸서리치며 서울행을 결심했다. “서울은 공부도 할 수 있는 천국이구나.” 거기 가서 영숙이도 만나고, 공부도 하고, 꼭 출세하리라. 때마침 서울 사는 한동네 형이 고향에 다니러 왔다. 저자는 밤중에 몰래 형을 찾아가 나도 서울로 데려가달라고 부탁했다. 반드시 이곳을 떠나리라는 결심으로 누나의 숨겨논 돈을 훔치고, 형아 수학여행 갈 때 산 가방도 몰래 꺼내 옷 몇 가지 챙겨서 헛간 볏짚 속에 숨겨두었다. “지긋지긋 힘든 지게질도, 농사일도 이젠 안녕이구나. 서울 가 공부도 많이 하고 돈도 많이 벌어, 꼭 출세해서 돌아오리라. 누나야, 동생들아 모두 잘들 있거라.” 하지만 첫 번째 서울행 시도는 엄마한테 목덜미를 붙잡히면서 처절하게 실패했다. “붙잡혀 집에 오니 서럽기만 하다. 서울 가 공부하고 출세하려는데 왜 못 가게 하느냐. 내가 머슴이냐. 부지깽이를 휘두르는 엄마의 손목을 잡고 대들었다. 그래 차라리 죽자! 평생을 지게질로 살 바엔 죽는 게 낫겠다. 광 구석의 양잿물을 찾아 들고 나오는데, 누나가 비명을 지르며 가로챈다.” 그 후로 도망가는 데 실패하길 몇 차례였다. 하지만 틈틈이 칡넝쿨을 끊어다 시장에 가서 열심히 판 덕분에 다시 서울 갈 차비를 몰래 마련할 수 있었다. 온몸은 풀에 스치고 베여 독이 올라 상처투성이가 됐지만 신이 났다. 그러곤 마침내 서울에 입성하는 데 성공한다. 그런데…… 저자가 처음 도착한 곳은 마포 공덕동 굴다리 밑이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화려한 서울의 모습은 간 곳이 없고, 판자로 얼기설기 지은 집들과 꼬불꼬불 이어지는 골목길은 질척이는 흙길로 고향의 촌길만도 못한다.” 동향 출신의 형이 있다던 알루미늄 공장을 찾아갔건만 “허름한 문을 열고 들어서니 코를 찌를 듯한 독한 냄새가 풍기고, 고막이 찢어질 듯한 소음 속에 들어선 나를 아무도 바라보지 않”는다. 형은 그곳을 이미 떠난 터라 저자는 공장 바깥에 하루 종일 앉아 있다가 밤에 공장 바닥에 박스를 깔고 잠이 들었다. 첫날 공장의 밤을 시작으로 저자의 파란만장한 서울살이 일기는 계속 이어진다.아침상이 들어왔다. 노란 좁쌀에 고구마를 넣어 지은 밥. 달콤한 게 죽보다는 훨씬 좋았으나 오늘은 영 밥맛이 안 난다. 몇 숟갈 뜨다 몇 번을 망설이다가 어렵게 입을 열었다. “저어, 아부지 기성회비 좀 주셔유.” 큰 죄라도 지은 양 이 말을 간신히 하고는 고개를 들지도 못하고 밥만 퍼먹었다. 밥 한 사발을 다 먹도록 아무 말도 없는 엄마 아버지.형아, 동생들은 학교 길을 떠났으나 나는 책보를 등에 메곤 마당에 서서 기성회비 달라고 조르며 서 있었다. “빨리 줘유.” 담에 줄게 어서 가라는 엄마. “안 돼유. 오늘 안 가져가면 벌 받어유.” “요놈이 담에 준다니까 속을 뒤집어놔, 왜?” 싸립문 밖까지 부지깽이를 휘두르며 따라오시던 엄마는 담에 꼭 줄 테니까 얼른 가라는 말을 하고는 다시 부엌으로 들어가신다. 키도 나보다 작고 힘도 없으면서 선생님이 봐준다고 언제나 얕잡아보는 게 화가 났는데, 오늘은 발로 차기까지 하니 울컥 화가 치밀어 “얌마, 왜 때려” 했더니, 돈도 안 내는 거지 같은 새끼가 덤빈다며 한 번 더 걷어찬다. 거지라는 말에 화가 난 나는 달려들어 밀치고 배에 올라타 주먹으로 얼굴을 마구 때려주었다. 우체부가 오면 행여 영숙이 편지 또 있나 달려가보고, 고운 글로 곱게 써내려간 편지. 읽고 또 읽고…… 좋아한다는 대목엔 가슴이 떨려오고, 마음이 들떠 하늘을 날 것만 같다. (…) 하얀 눈이 사르르 녹아 흐르는 날, 서울로 식모살이 떠난다고 편지가 왔다. 하늘이 돈다. 땅이 돈다. 눈물이 나도록 슬퍼온다. 담배 두엄 지어 나르는 어깨가 더욱 무겁다.
면역혁명
부광 / 아보 도오루 (지은이), 이정환 (옮긴이), 조성훈 (감수) /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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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취미,실용아보 도오루 (지은이), 이정환 (옮긴이), 조성훈 (감수)
일본에서 2003년 첫 출간 이후 한 달 만에 7만 부가 팔렸고, 이후 누적 판매량 20만 부를 기록한 면역 신드롬의 원전이 된 《면역 혁명》의 개정판. 세계적 면역학의 대가인 저자 아보 도오루는 한국과 일본에서 면역 열풍을 주도하며 증상을 억누르는 데 치중하는 현대의학 대증요법의 근본 개념을 뒤흔들었다. 대증요법은 통증엔 진통제를, 열에는 해열제를, 설사에는 지사제를, 기침에는 진해거담제를 투약하며 드러난 증상들을 정복했다. 저자는 이러한 대증요법이 무조건적 비판이 아닌, 이것에만 매달리는 작금의 흐름을 지적한다. 눈에 보이는 ‘통증’과 ‘증상’을 치유의 한 프로세스로 받아들이는 관점을 역설했다. 1996년, 스트레스가 몸에 이상을 끼치는 메커니즘인 백혈구 자율신경 지배구조를 논문에서 최초로 증명한 의학자이기도 한 그는 이론과 임상의 관점에서 ‘면역론’을 정리했다. 이론의 뒷받침을 중시한 그는 자율신경과 면역시스템의 관계를 초심자도 이해할 수 있게 차근차근 정리했다.추천의 글 면역은 최고의 의사이며 치료제 서장 왜 현대의학은 병을 낫게 할 수 없는가? 질병의 진짜 원인은 스트레스다 | 난치병의 원인을 찾아낸 면역학 | 발암물질이 암의 원인이 아니다 | 사례1 의사가 포기한 3기 갑상선 암을 고치다 | 수술, 항암제, 방사선 치료로는 암을 치유할 수 없다 | 암을 자연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 왜 아가리쿠스나 현미식이 효과 있을까? | 암은 두렵지 않다 | 강력한 약물이 병을 더 깊게 만든다 | 내 몸의 세 가지 시스템을 이해하자 | 모든 생체활동과 관련 있는 자율신경 시스템 | 에너지 시스템에서 새로운 의료를 발견할 수 있다 | 백혈구 시스템은 생명체의 몸을 지켜준다 | 지식은 있지만 지혜는 없는 현재의 의학 | 파킨슨병은 간단한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 생명체가 가진 본능 감각을 되찾자 | 면역력은 생명력의 주체다 1장 사람은 왜 병에 걸릴까? 스트레스는 왜 병을 만들까? | 신생아의 과립구증가증에서 밝혀낸 진실 | 스트레스가 면역력을 급격히 떨어뜨린다 | 어린아이를 과보호해도 아토피성 피부염이 생긴다 | 림프구가 지나치게 많은 사람은 감기를 심하게 앓는다 | 과잉과 부족, 둘 다 문제다 | 소염제와 해열제는 병이 낫는 것을 방해한다 | 약물만능주의가 완전한 치료를 막고 있다 2장 이제 암도 두렵지 않다 도대체 암은 왜 생기는 것일까? | 암은 어떤 구조에서 생기는 것일까? | 암을 치료하려면 생각부터 바꿔라 | 암 세포는 결코 무서운 세포가 아니다 | 사례2 위암이 4분의 1로 줄어들었다 | 암을 치유하는 네 가지 조건 | 웃음으로 암을 치유하자 | 암 치료의 3대 요법 | 사례3 자율신경 면역요법으로 항암제의 부작용에서 벗어났다 | 항암제 치료의 문제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이레사 | 사례4 위암 4기 남편의 죽음 | 고통스러운 증상은 암이 자연 퇴치되는 반응이다 | 온열요법이 암에 효과가 있을까? | 암에 쉽게 걸리는 방법도 있다 | 암이 전이되는 것은 암이 악화되는 것이 아니다 | 노인의 암이야말로 여유를 지고 치유하라 | 암 검진을 받는 것이 암 발생률을 높인다 | 암을 치료하고 싶다면 림프구 수치를 반드시 확인하라 | 암이 생긴 부분의 혈류를 증가시키는 체조가 필요하다 | 림프구가 너무 많아도 암에 걸린다 | 지금은 사라진 환상의 암 치료약 | 암을 치료할 때에 주의해야 할 점 3장 아토피성 피부염도 낫는다 아토피성 피부염이 왜 증가하고 있을까? | 사례5 다섯 살짜리 딸아이의 아토피성 피부염을 잡다 | 유해물질들이 알레르기를 발생시킨다 |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시크하우스 증후군 | 대증요법이 아토피성 피부염을 난치병으로 만든다 | 스테로이드 제제로는 아토피성 피부염을 치료할 수 없다 | 사례6 15년 된 아토피성 피부염에서 살아나다 | 스테로이드 제제를 과용하면 목숨까지 잃는다 | 알레르기 질환은 사회 전체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4장 난치병과 만성질병도 치유될 수 있다 난치병인 교원병의 수수께끼를 풀다 | 교원병은 어떻게 발병하는가 | 교원병을 불치병으로 만들어온 스테로이드 제제 | 웃음으로 병을 고치는 이유 | 사례7 오래 된 류머티즘의 통증이 거의 사라졌다 | 요통,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 요통, 무릎 통증은 왜 생기는 걸까? | 소염진통제는 몸 전체를 아프게 만든다 | 대체의학을 도입하고 있는 정형외과 | 중·장년의 요통, 무릎 통증을 고치려면 | 골격이 비틀렸다고 통증이 생기진 않는다 | 만성요통 벗어나려면 소염진통제를 끊어라| 자율신경실조증과 갱년기 장애도 치유할 수 있다 | 오십견을 치유하는 뜻밖의 방법 | 사례8 20년의 고통에서 벗어나다 | 사례9 AKA요법으로 건강을 되찾다 | 혈압강하제, 경구용 당뇨병 치료약, 이뇨제의 문제점 5장 생로병사의 비밀을 풀 면역학 면역은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 | 매크로퍼지는 혈액과 혈관을 만들었다 | 진화하면서 기능이 분화한 백혈구 | 커다란 이물질을 잡아먹어 처리하는 과립구 | 접착분자를 사용해 작은 이물질을 처리하는 림프구 | 림프구에 지시를 내리는 매크로퍼지 | 면역시스템의 기본을 이루는 매크로퍼지 | 면역을 성립시키지 않고 염증을 치유하는 과립구 | 장액성 염증을 일으키는 림프구 | 백혈구는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 자율신경이 흐트러지면 병이 생긴다 | 궤양의 원인은 과립구의 과잉 | 과민성 체질은 과립구 과잉 | 몸 안의 이상을 감시하는 흉선외분화T세포 | 면역시스템은 어떻게 진화했을까? | 낡은 면역시스템이 질병의 원인을 풀어낸다 | 단 하나의 MHC단백분자가 개인차를 만든다 | 종은 MHC덕분에 보존되었다 | MHC에도 낡은 존재와 새로운 존재가 있다 | 백세 노인은 낡은 면역시스템이 지킨다 | 낡은 면역시스템이 임신을 돕는다 | 낡은 면역시스템이 난치병의 비밀을 풀고 있다 6장 질병에 걸리지 않는 건강한 생활방식 281 너무 편안해도 병에 걸린다285 | 마음가짐이 좋은 컨디션을 만든다286 | 식생활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스위치288 | 의식과 무의식을 연결해주는 호흡289 | 근육은 사용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290 | 언제나 몸을 따뜻하게 하라291 | 현대의학의 미래293 | 동양적 사고가 미래 의학을 열어간다296 | 최고의 건강법은 자연의 리듬대로 살아가는 것297 마치며300면역은 최고의 의사이자 치료법 “면역력은 생명력의 주체다” 일본에서 2003년 첫 출간 이후 한 달 만에 7만 부가 팔렸고, 이후 누적 판매량 20만 부를 기록한 면역 신드롬의 원전, 《면역 혁명》의 개정판이 나왔다. 세계적 면역학의 대가인 저자 아보 도오루는 한국과 일본에서 면역 열풍을 주도하며 증상을 억누르는 데 치중하는 현대의학 대증요법의 근본 개념을 뒤흔들었다. 대증요법은 통증엔 진통제를, 열에는 해열제를, 설사에는 지사제를, 기침에는 진해거담제를 투약하며 드러난 증상들을 정복했다. 저자는 이러한 대증요법이 무조건적 비판이 아닌, 이것에만 매달리는 작금의 흐름을 지적한다. 눈에 보이는 ‘통증’과 ‘증상’을 치유의 한 프로세스로 받아들이는 관점을 역설했다. 1996년, 스트레스가 몸에 이상을 끼치는 메커니즘인 백혈구 자율신경 지배구조를 논문에서 최초로 증명한 의학자이기도 한 그는 이론과 임상의 관점에서 ‘면역론’을 정리했다. 이론의 뒷받침을 중시한 그는 자율신경과 면역시스템의 관계를 초심자도 이해할 수 있게 차근차근 정리해냈다. 우리는 《면역혁명》을 통해 면역의 관점에서 내 몸 안의 시스템을 총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저자는 현대의학의 대표적 난치병, 암의 3대 치료법인 수술·항암제·방사선 치료가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있는 한계를 지적하면서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체를 소모하는 치료에서 벗어나는 것이라고 말한다. 잇달아 보고되고 있는 대체요법의 치유 사례를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하며 현대의학에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스스로 질병을 고치는 몸의 자연 치유 능력을 의미하는 ‘면역’은 병의 원인을 몸의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찾는다. 기원전 450년 전 의료 윤리와 의사의 본분을 강조했던 서구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 또한 “면역은 최고의 의사이며 최고의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추천의 글(뒷표지)을 남긴 오다 하루노리 일본 의료재단법인 의진회 이사장도 “질병 치료에 있어 ‘면역’이 가장 기본”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척추동물, 포유동물, 영장류, 그리고 생물로서 인간이 자연의 섭리를 따를 때 가장 조화로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면역 시스템에 주목했다. 면역력이 생명력의 주체인 것이다. 현대의학에 대한 성찰 “면역은 어떻게 병을 낫게 할까?” 또 다른 추천의 글을 남긴 손문방 전 연세대 의대 교수는 “인간은 누구나 암세포를 가지고 있지만, 몸의 면역 체계만 제대로 작동하면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이러한 주장의 배경에는 서구 현대의학에 대한 성찰이 있다. 서구 의학이 ‘마취약의 진보’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했다. 이 위대한 진보로 수술이 가능해졌고 구급의학도 발전할 수 있었다. 서양의학과 약학이 감염증이나 사고에 의한 부상 등 급성 질환에서 일으킨 거대한 진보는 인류 역사에 크나큰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암, 교원병, 궤양성 질환 등 조직 장애 질환과 만성질환에 있어서는 비교적 이렇다 할 큰 혁신 없는 답보 상태다. 최근 통합의료, 통합의학이라고 불리는 신체 전체를 총괄하는 의학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배경에도 이러한 현대의학을 향한 성찰이 있다. 이는 또한 면역을 강조하는 저자의 입장과 궤를 같이 한다. 신체를 하나하나 분해하고 분석하는 걸 넘어 신체 전체를 조망하는 시스템, 즉 자율신경 시스템, 백혈구 시스템, 대사에너지 시스템을 큰 눈으로 이해하는 관점이 있어야 면역이 질병을 다스리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몸 속 백혈구의 신호 “질병의 원인은 스트레스다” 인간의 몸은 오랜 진화 과정을 거쳤고, 여러 환경 변화에 적응해왔다. 하지만 적응하는 것 이상으로 무리하면 우리 몸의 큰 시스템은 무너져 질병에 걸린다. 자율신경 시스템도 그 중 하나다. 자율신경은 신체의 행동 일반에 영향을 미친다.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감신경은 인체를 흥분시키고, 부교감신경은 인체를 안정시킨다. 이 두 신경으로 이루어진 자율신경은 신체의 모든 세포를 통합한다. 세포 중 가장 인류 진화 초기의 세포를 닮았다고 여겨지는 백혈구는 이물질이 침입하면 닥치는 대로 잡아먹고(탐식) 소화, 분해한다. 방어 기능을 하는 것이다. 저자는 병의 원인을 내부에서 찾는 ‘면역의 관점’에서 백혈구에 집중했다. 백혈구에는 림프구와 과립구가 있다. 백혈구 안에 있는 과립구는 몸 안에 들어온 유해물질을 잡아먹는데, 현대의학은 혈액 검사 시 이 백혈구 속 과립구가 상승하면 ‘감염증’이라고 진단해 항생물질을 처방한다. 이처럼 현대의학은 이물질에 저항하는 백혈구 속 과립구를 단순히 지표로만 사용한다. 하지만 면역학 관점에서는 백혈구 속 과립구의 역할 전반을 총체적으로 이해한다. 염증의 60%는 이 백혈구 속 과립구가 처리한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세균 침입으로 생기는 염증을 처리하기 위해서도 증식하는 것이다. 더불어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에 주목한다. 백혈구 속 과립구는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도 증식한다는 것이다. 생로병사의 비밀을 풀 면역학 “스트레스가 면역을 떨어트린다” 문제는 스트레스에 있다. 저자는 앞서 말한 백혈구와 자율신경의 관계에서 이 근거를 찾는다. 백혈구는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으며 백혈구 속 과립구가 증가하면 몸 안의 세포들과 싸워 염증을 일으키기고 하고 조직을 파괴하기도 한다. 동물 쥐 실험에서 스트레스가 과립구를 증가시키는 것이 증명되기도 했다.(69쪽) 철망 사이에 끼인 쥐는 스트레스로 인해 어떤 세균 감염 없이도 과립구가 증가했다. 탯줄을 막 끊어내 스스로 산소를 호흡하기 시작한 신생아들이 성인보다 3배 이상의 백혈구(과립구)를 갖는 ‘신생아 과립구 증가증’(70쪽)도 이를 뒷받침한다. 처음 폐호흡을 시작하며 바로 음식을 삼키지 못하는, 새로 몸을 세팅하는 신생아의 몸이 견디는 전반적인 스트레스가 자율신경의 교감신경을 극도의 긴장상태에 놓이게 했기 때문이다. 면역의 관점에 따르면 우리는 몸 안 신경의 길항 상태와 백혈구가 균형 있게 반응하기 위한 ‘상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교감신경 긴장상태를 완화하는 일상의 사이클을 주조해야 한다. 저자 아보 도오루의 면역학은 몸이 견딜 수 없는 상황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제공하며 몸에 대한 총체적 이해를 돕는다. 또한 약물만능주의로 그때그때 증상의 열을 식히고, 혈류를 제압하는 대증요법을 넘어 질병을 초래하는 교감신경 긴장상태를 초래하는 스트레스 관리를 컨트롤해야 하는 개인적, 사회적 당위성을 마련한다. 몸이 견디는 상황, 몸 안의 자율신경이 맞버티는 감각으로 우리의 면역은 만들어진다. 면역 시스템을 기르고 단련시키는 삶은 자연의 리듬과 맞닿아 있다.
어몽 어스 : 우주의 배신자
빚은책들 / 로라 리비에르 (지은이), 테오 베르떼 (그림), 유민정 (옮긴이) /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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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은책들소설,일반로라 리비에르 (지은이), 테오 베르떼 (그림), 유민정 (옮긴이)
인기 폭발 게임 ‘어몽 어스’가 고품격 SF 미스터리로 탄생했다. 승무원 10명이 타고 있는 우주선 스켈드 호. 그곳에서 시체가 발견됐다. 타살이라고 의심할 수밖에 없는 시체의 상태. 이대로 불신을 품고 우주 탐사를 계속할 수는 없다. 승무원들은 살인자를 찾아 방출하기로 결정한다. 그런데 살인자를 어떻게 찾아내지? 승무원들은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서, 또 살인자를 찾아내기 위해서 서로를 감시하고, 심리 게임을 하기 시작한다.1부 2부 3부어몽 어스 언오피셜 어드벤처 - 전세계적 히트 게임, 어몽 어스를 SF 미스터리 소설로 즐긴다 - 프랑스, 미국, 독일, 이탈리아, 체코 그리고 한국 출간 - 아무도 믿지 마라, 마지막까지 쫄깃하게 조여오는 환상적 스토리 인기 폭발 게임 ‘어몽 어스’가 고품격 SF 미스터리로 탄생했다. 승무원 10명이 타고 있는 우주선 스켈드 호. 그곳에서 시체가 발견됐다. 타살이라고 의심할 수밖에 없는 시체의 상태. 이대로 불신을 품고 우주 탐사를 계속할 수는 없다. 승무원들은 살인자를 찾아 방출하기로 결정한다. 그런데 살인자를 어떻게 찾아내지? 승무원들은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서, 또 살인자를 찾아내기 위해서 서로를 감시하고, 심리 게임을 하기 시작한다. 원작 게임을 뛰어넘은 환상적인 스토리로 게이머와 독자 모두를 만족시킨다. 게임을 넘어 스토리의 맛을 보여주다 ‘어몽 어스: 우주의 배신자’는 인기 게임 ‘어몽 어스’의 세계관을 차용해 프랑스 작가 로라 라비에르가 쓴 창작물이다. 이렇게 영화나 게임, 드라마의 세계관 혹은 아이돌의 캐릭터를 활용해 스토리를 창작한 것을 팬픽(Fanfic)이라고 하는데, 간혹 이 팬픽이 2차 창작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을 때가 있다. ‘어몽 어스: 우주의 배신자’가 바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2차 창작물이다. 우주에서 벌어지는 ‘마피아 게임’이라는 원작 게임의 콘셉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미스터리와 SF가 합쳐진 소설을 탄생시켰다. 우주선에 탄 승무원에 10명의 일상을 보여주다가, 그중 한 명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이야기는 물살을 타고 흐르기 시작한다. 우주선이라는 상황상 이곳은 완전한 밀실이다. 모두가 범인이 될 수 있고, 모두가 형사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10명의 승무원은 친구, 가족, 연인이라는 관계로 얽혀 있었다. 그런데 이제 그 관계가 소용없어지면서 서로 의심하는 사이가 된다. 자신의 알리바이를 증명하고자 상대방을 헐뜯기도 하고, 의심되는 인원을 퇴출하려고 고발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말’은 모두 증언으로 구성되기에 확실은 ‘증거’가 되지 못한다. 그래서 결국 누가 살인자인지를 ‘투표’로 정하게 된다. 만약 우주선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면, 다른 승무원의 안전을 지켜야 하므로 살인자는 우주 밖으로 ‘방출’한다는 규칙까지 있었기에 신뢰는 사라지고 관계는 진흙탕 같은 싸움 속으로 빠져든다. 결국 살인자로 지목된 사람이 방출되고 나서 일상으로 돌아가는가 싶었지만 또 다른 시체가 발견된다. 여기에 이 살인에 우주 바이러스가 관련되었다는 증거까지 나오자, 더더욱 상대를 의심하게 되는 상황까지 이어진다. “혼자 식사하기, 다른 크루원과 대면 시 바이저 꼭 내리기, 서로 간 약 1미터의 안전거리 유지하기, 한 명 이상의 크루원과 장시간 모이거나 대화 삼가기, 우주복과 공동 장비 주기적으로 소독하기.”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을 피하게 되고 의심이 늘어나게 되는 우리의 현재 상황에 대한 풍자도 저자는 녹여내고 있는 듯하다. 끝까지 유려한 미스터리를 보여주는 이 책은 미국, 이탈리아, 독일, 체코까지 수출이 되었고, 이제 한국어판으로 출간되니, 게이머뿐만 아니라 SF와 미스터리를 사랑하는 독자라면 꼭 한 번 읽어봄 직하다.크루원이 범죄나 시체를 발견하면 최대한 빨리 회의를 소집한다. 회의에서 합의제로 그다음 절차를 결정한다. 어떤 제안이 투표에 부쳐지면 여느 투표와 마찬가지로 각 크루원이 한 표씩 갖는다.“일단 범인이 지정되고 나면 절차는 명료해.”“말하자면?” 자넬이 물었다.“살인자는 방출이야.”“방출?” 앙리가 외쳤다. 그는 미국에서 아홉 번째로 부유한 인물이고 텍사스주 최고 갑부다.462억 달러. 순자산이 그만큼이다. 숫자가 너무 커서 실감이 안 났다.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사람이 내게 뭔가를 남긴 이유를 궁금해하는 게 멈춰지고 얼마를 남겼는지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복도에 도착해서 우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둘 다 머릿속에서 조금 전의 일들을 필름처럼 되돌려 보고 있었다. 인정하긴 싫지만, 난 여전히 충격에 빠져 있는 상태다. 오늘 남은 미션은 별로 없지만, 우주선 안에서 살인이라니, 이건 처음 겪어 보는 일이다. 들어 본 적도 없다. 아니, 그러니까…… 본부에 여러 루머가 돌긴 했지만 다 신입들을 겁주려는 얘기들이었다.
조선의 예술혼
살림 / 백형찬 (지은이) /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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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소설,일반백형찬 (지은이)
조선 시대 화가들의 작품과 그들이 추구했던 삶과 예술에 대한 내용으로 일화를 통한 이야기를 곁들여 쉽고 흥미 있게 구성한 책이다. 조선 시대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딱딱한 전문서에서 탈피, 에세이 형식으로 쉽게 풀어쓴 이 책은 32명 화가들의 작품과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조선을 붓으로 노래한 화가, 조선 최초의 프로페셔널 화가, 조선 제일의 스토리텔링 화가, 조선의 다빈치 화가, 조선의 르네상스를 연 화가, 조선을 문화대국으로 만든 화가, 조선 시서화 삼절의 화가, 조선 최고의 인물화가, 조선 최고의 묵장화가, 조선 최고의 묵죽화가, 조선 종실 출신 화가, 조선 선비 출신 화가, 조선 노비 출신 화가, 서른에 요절한 천재 화가, 신선이 된 화가 등 조선 오백 년 동안 수많은 화가들 중 특별한 삶과 예술 세계를 펼친 화가들을 만나본다.〈고사관수도〉의 선비화가, 인제 강희안 아, 〈몽유도원도〉, 현동자 안견 노비 출신 도화서 화원, 학포 이상좌 조선의 빛을 그리다, 신사임당 조선 최고의 묵죽화가, 탄은 이정 열세 살에 장안사 벽화를 그리다, 나옹 이정 조선 종실 출신 화원, 허주 이징 그림 속에 들어있는 귀신, 취옹 김명국 조선 제일의 선비 화가, 공재 윤두서 붓으로 우리 강산을 노래하다, 겸재 정선 조선 최고의 인물화가, 관아재 조영석 스승 겸재를 뛰어넘다, 현재 심사정 조선 선비의 상징 〈설송도〉, 능호관 이인상 조선 시서화의 삼절, 표암 강세황 조선 최초의 프로페셔널 화가, 호생관 최북 ‘國手’라 불리다, 화재 변상벽 조선의 르네상스를 열다, 단원 김홍도 스펙터클 〈강산무진도〉, 고송유수관도인 이인문 조선을 문화 대국으로 만들다, 정조 김홍도와 백중하다, 긍재 김득신 조선 제일의 스토리텔링 화가, 혜원 신윤복 조선의 다빈치, 다산 정약용 조선 그림의 신, 소당 이재관 오, 〈세한도〉, 추사 김정희 조선 묵장의 최고봉, 우봉 조희룡 조선 불화의 전설, 금암당 천여 추사와 초의를 스승으로 모시다, 소치 허련 조선 묵란화의 거장, 석파 이하응 서른에 요절한 천재 화가, 고람 전기 그림에 취한 신선, 오원 장승업 ‘노근묵란’의 삶, 운미 민영익 조선의 마지막 화원, 심전 안중식 조선 시대 화가들의 삶과 예술 그들이 들려주는 소중한 메시지 조선 시대 화가들의 작품과 그들이 추구했던 삶과 예술에 대한 내용으로 일화를 통한 이야기를 곁들여 쉽고 흥미 있게 구성한 책이다. 조선이 낳은 위대한 예술가들이 들려주는 삶과 예술 이야기 조선 시대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딱딱한 전문서에서 탈피, 에세이 형식으로 쉽게 풀어쓴 이 책은 32명 화가들의 작품과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예술가에게 시련과 역경 그리고 고난은 운명처럼 따라다닌다. 그것은 가난일 수도 있고, 고독일 수도 있고, 병일 수도 있다. 예술가의 길은 멀고도 험하며 그 길은 피와 눈물과 땀을 요구한다. 그 고난의 길을 갔기 때문에 훗날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갔기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다. 조선을 붓으로 노래한 화가, 조선 최초의 프로페셔널 화가, 조선 제일의 스토리텔링 화가, 조선의 다빈치 화가, 조선의 르네상스를 연 화가, 조선을 문화대국으로 만든 화가, 조선 시서화 삼절의 화가, 조선 최고의 인물화가, 조선 최고의 묵장화가, 조선 최고의 묵죽화가, 조선 종실 출신 화가, 조선 선비 출신 화가, 조선 노비 출신 화가, 서른에 요절한 천재 화가, 신선이 된 화가 등 조선 오백 년 동안 수많은 화가들 중 특별한 삶과 예술 세계를 펼친 화가들을 만나본다. 조선을 붓으로 노래하다 전국을 유람하며 풍경을 기록한 정선 정선의 은 단발령에 서서 금강산을 바라보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마치 자신이 한 마리 새가 되어 단발령과 금강산을 내려다보는 듯한 느낌을 갖는다. 단발령은 금강산 초입에 있는 고개이다. 신라 마의태자가 나라를 빼앗기고 그 설움에 아버지 경순왕에게 하직하고 출가를 결심하고 바로 금강산으로 입산해 단발령에서 삭발했다고 전해진다. 그림 속의 사람들은 정선 일행이다. 그는 서른이 훨씬 넘은 나이에 처음으로 금강산을 구경했는데 평생 친구였던 김화 현감 이병연이 겸재를 금강산으로 초대한 것이다. 그가 화가로서 이름을 크게 떨친 것도 금강산을 그리면서부터였다. 정선은 숙종 때 서울에서 태어나 영조 때까지 활동했다. 당시 대단한 권력가였던 안동 김씨 형제들)의 후원으로 그는 평생 벼슬을 하며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그는 우리 강산을 무척 사랑해서 전국을 유람하며 그 시대와 풍경을 그림으로 기록했다. 조선 화가 중 가장 많은 그림을 그린 사람이 정선이 아닐까 싶다. 그는 평생 금강산을 눈에 담고 살았다고 한다. 금강산 그림을 그리고 또 그렸다. 정선의 그림을 ‘실경산수’라 하지 않고 ‘진경산수(眞景山水)’라 한다. 진경산수는 중국의 화풍을 배제하고 우리 눈으로 우리 강산을 직접 보고 느낀 그대로 그린 그림이다. 그래서 진경산수에는 어떤 이념이나 사상도 들어가 있지 않고 순수하다. 정조가 꿈꾸던 태평성대를 그리다 풍속화가 김홍도 김홍도의 은 그냥 조선 시대 풍속을 그린 그림이 아니다. 양반과 상민 그리고 어른과 아이의 신분이 엄격했던 조선 시대에 이 그림은 파격적이었다. 신분제도를 없애고자 노력한 정조의 생각을 김홍도가 그대로 그림에 담은 것이다. 정조는 온 나라 백성이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기를 원했다. 그리고 정조가 꿈꾸던 태평성대를 김홍도는 풍속화 작품으로 완성해냈다. 그래서 그의 풍속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웃음을 머금고 통통한 얼굴을 하고 있다. 이런 김홍도를 정조는 끔찍이 아꼈다고 한다. 김홍도는 임금의 초상화를 두 번씩이나 그렸다. 한번은 정조의 할아버지인 영조의 어진을 그렸고, 또 한 번은 정조의 어진을 그렸다. 그리고 정조의 어진을 잘 그린 공로로 충청도 연풍 현감이 되기도 했다. 과거시험을 치르지 않고 그림으로 현감 벼슬을 얻은 것이다. 어진은 조선에서 그림을 제일 잘 그리는 도화서 화원이 그렸다. 그들을 어용화사라 했는데 이것은 최고의 명예였다. 도화서 화원이 된 김홍도는 그곳에서 조선 미술사에 길이 남을 명작들을 줄줄이 그려 조선의 르네상스를 활짝 열었다. ‘청은 남에서 나나 남보다 푸르다’라는 청출어람(靑出於藍)을 제대로 보여준 것이다. 그림에 취한 신선 세속에 얽매이지 않은 예술가 장승업 안견, 김홍도와 함께 조선 3대 화가 중 한 사람인 장승업은 고아로 자랐고, 훌륭한 스승 밑에서 제대로 된 그림 공부를 받아본 적도 없다. 안견에게는 안평대군이라는 권세가가 있었고, 김홍도에게는 강세황이라는 훌륭한 스승이 있었다. 그들은 정치적으로 안정되고 문화적으로도 꽃 피던 시대에 그림을 그렸다. 하지만 장승업은 조선 말기 극심한 정치적 혼란과 쇠퇴해가는 국운 속에서 살아야 했다. 그는 예술가로만 살았다. 세속적인 것에는 일절 얽매이지 않았다. 돈과 벼슬을 하찮게 여겼다. 그의 그림값은 모조리 술값으로 나갔다. 술을 좋아해서 그림을 그리려면 반드시 그 옆에 술병이 있어야 했다. 그래서 자신의 호를 ‘취명거사’라 했다. 그의 작품 를 보면 커다란 나뭇가지에 두 마리 독수리가 앉아 있다. 한 마리는 몸을 활처럼 잔뜩 구부리고 먹이를 노려보고 있다. 날카로운 부리와 발톱 그리고 이글거리는 눈빛. 이 모두가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상이다. 다른 한 마리는 먹이에 전혀 관심이 없다. 달관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장승업이 현실 세계와 이상 세계를 대비시켜 그린 것이 아닐까? 그림은 세상살이는 두 가지 눈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준다. 조선 진경산수의 마지막 작품을 그리다 도화서 화원 안중식 안중식은 고종 때 활동한 조선의 마지막 도화서 화원이다. 그는 고종의 어진과 황태자의 어진을 그렸다. 안중식의 스승은 장승업으로 그는 스승의 전통적인 화풍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그의 작품 는 백악산 밑 봄날의 새벽 풍경을 그린 것이다. 그런데 그의 는 작품이 두 개이다. 하나는 여름을 그렸고 다른 하나는 가을을 그렸다. 그런데도 두 작품 모두 제목을 라 붙였다. 봄 그림이 아닌데 왜 그렇게 봄을 강조했을까? 그가 이 그림을 그린 것은 1915년으로 이미 일제강점기가 시작된 때였다. 오백 년 왕업을 이어온 조선왕조가 슬프게도 막을 내리는 시기였던 것이다. 조선왕조의 새로운 봄날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그렇게 제목을 붙인 것이 아닐까. 이 그림은 조선 진경산수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한다. 큰 화면에 조선의 디테일을 가득 담았다. 멀리 북한산이 보이고 그 앞으로 백악산이 우뚝 솟아 있다. 산과 산 사이에는 거대한 구름이 도도히 흐르고, 경복궁은 의젓하고 경건하다. 근정전을 비롯해 강령전, 경회루가 질서 정연하게 보인다. 그 앞에는 경복궁으로 들어가는 남쪽 문인 광화문이 있다. 그는 광화문의 모습을 위용 있게 표현했다. 광화문을 ‘조선이 있다고 자랑하듯’ 조선왕조의 마지막 화원으로서 종묘사직에 목숨을 바치듯 를 그렸다.캄캄한 밤, 험하고 가파른 벼랑이 있다. 그 벼랑 중간에 기가 막히게 멋있는 소나무 한 그루가 있다. 소나무는 용이 하늘로 막 승천하려는 모습 같기도 하고, 자신을 맘껏 자랑하려고 춤을 추는 듯하며, 어떻게 보면 손과 다리 그리고 목이 직각으로 꺾어진 좀비의 무서운 모습 같기도 하다. 더구나 소나무 가지에는 넝쿨이 여기저기 달라붙어 바람에 흔들려 을씨년스럽기조차 하다. 정말 기기묘묘한 소나무다. 그 소나무 위로는 둥그런 달이 휘영청 밝게 떠 있다. 소나무 아래에는 한 선비가 거닐고 있다. 뒤따르는 동자는 선비의 지팡이를 들고 있다. 이상좌는 <송하보월도>로 안견 이후 조선 전기의 최고 화가로 인정받았다. (노비 출신 도화서 화원, 학포 이상좌) 어렸을 때, 다락에서 그림을 그렸는데 그림에 몰두하느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그리하여 사흘이 지났다. 집안에서는 아이가 사라졌다고 난리가 났다. 사흘 동안 집안 곳곳은 물론 온 동네를 찾아다녔다. 그래도 아이를 찾을 수 없었다. 아이를 잃어버렸다고 포기했을 때, 이징이 다락문을 열고 나왔다. 가족들은 기가 막혔다. 찾았다는 기쁨과 함께 화가 치밀어 올랐다. 아버지가 매를 들고 마구 때렸다. 그러자 이징은 울면서 눈에서 떨어져 나오는 눈물을 손가락으로 찍어서 새를 그렸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이야기지만 이징의 그림 소질이 하늘로부터 타고났음을 말해준다. (조선 종실 출신 화원, 허주 이징) 윤두서의 <자화상>에는 그 시대의 역사와 조선 선비의 맑은 정신 그리고 예술가의 뜨거운 예술혼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래서 이 작품은 국보가 되었다. 화가는 자신이 가장 고독하다고 느낄 때 자화상을 그린다. 고흐(Vincent van Gogh, 1853~1890)는 친한 벗 고갱에게 버림받았다고 생각했을 때 <귀에 붕대를 감은 자화상>을 그렸고, 프리다 칼로(Frida Kahlo, 1907~1954)는 남편인 디에고 리베라로부터 버림받았다고 생각했을 때 <머리카락을 자른 자화상>을 그렸다. 공재 윤두서도 마찬가지다. (조선 제일의 선비 화가, 공재 윤두서)
보석상 리처드 씨의 수수께끼 감정 : 에메랄드는 춤춘다
대원씨아이(단행본) / 쓰지무라 나나코 (지은이), 박수현 (옮긴이) /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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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단행본)소설,일반쓰지무라 나나코 (지은이), 박수현 (옮긴이)
대학생 세기는 수려한 외모와 함께 능력까지 겸비한 보석상 리처드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리처드의 통찰력은 여전히 빛났고, 가게에는 성가신 사건들이 계속해서 날아든다. 오늘은 유서 깊은 발레단이 의뢰한, 죽은 발레리나의 저주가 걸린 에메랄드 목걸이에 얽힌 수수께끼의 감정에 나선다. 리처드가 에메랄드 속에서 이끌어낸 의외의 진실과 보석에 담긴 소원이란 무엇일까!?case. 1 캐츠아이의 혜안 case. 2 싸우는 가닛 case. 3 에메랄드는 춤춘다 case. 4 해후한 오팔 extra case. 유클레이스와의 기이한 인연아름답게 빛나는 보석에 깃든 사람들의 마음속 수수께끼를 멋지게 풀어내는 주얼리 미스터리!! 아름다운 보석상이, 당신의 어두운 마음을 밝혀 드립니다. 대학생 세기는 수려한 외모와 함께 능력까지 겸비한 보석상 리처드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리처드의 통찰력은 여전히 빛났고, 가게에는 성가신 사건들이 계속해서 날아든다. 오늘은 유서 깊은 발레단이 의뢰한, 죽은 발레리나의 저주가 걸린 에메랄드 목걸이에 얽힌 수수께끼의 감정에 나선다. 리처드가 에메랄드 속에서 이끌어낸 의외의 진실과 보석에 담긴 소원이란 무엇일까!? 우리가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가치를 부여하는 보석. 그 속에는 인간의 잣대로는 담을 수 없는 삶이 있었다. 보석처럼 화려하고 단단한 두 남자의 인생 감정이 시작됐다. 나는 이따금씩 수납장 속에 숨겨 놓은 반지를 꺼내 빛에 비추어 보았다. 사랑스러운 색에서 신비로운 깊이가 느껴져, 보고 있으면 빨려 들어갈 것만 같았다. 앞으로 내가 어떤 식으로 살아가게 될지 아직 상상도 할 수 없지만, 밝게 반짝이는 이 보석을 보고 있으면 신기하게도 마음이 편안해졌다. 만일 나의 앞에 아무리 파란만장한 고난의 인생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더라도, 외할머니나 다에 씨를 떠올리면 분명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외할머니는 자신이 나쁜 본보기라고 말했었지만, 역시 나는 외할머니처럼 당차게 살아가고 싶다. 나는 외할머니가 좋고,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용서받지 못해도 괜찮다는 외할머니의 각오는 설령 올바르지는 않을지언정 슬플 정도로 아름답다고 생각하니까 말이다. - 본문 중에서 -
이조한문단편집 2 - 하 (큰글자도서)
미디어창비 / 이우성, 임형택 (옮긴이) / 2019.03.01
25,000

미디어창비소설,일반이우성, 임형택 (옮긴이)
한국학.한문학의 태산북두 고(故) 이우성 교수와 다산학술상, 만해문학상, 단재상, 도남국문학상, 인촌상을 수상한 한국 최고의 한국학.한문학자 임형택 교수가 실증적 한국학 연구의 길을 열고자 펴낸 『이조한문단편집』이 현대적 문체와 장정으로 새롭게 선을 보인다. 실체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던 18~19세기 한문단편을 국내외 각지에서 발굴해내 한국문학사의 새로운 장을 열고, 한국학의 가치를 재정립한 책으로 평가받는 『이조한문단편집』은 학계는 물론이고 그간 여러 역사소설과 시대극에 자양분을 제공하며 널리 각광을 받아온 저작이다. 이를 다시 펴내기 위해 임형택 교수는 장장 5년의 기간 동안 제자들과 함께 독회의 과정을 밟으며 젊은 언어 감각을 더하고, 최신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해 전4권의 대작을 완성했다.제4부 세태 II: 시정 주변 소나기(驟雨) / 동현 약국(銅峴藥局) / 무기당(無棄堂) / 남산(南山) / 풍류(風流) / 회상(回想) / 김성기(金聖基) / 유우춘(柳遇春) / 송실솔(宋) / 유송년(柳松年) / 시간기(市奸記) / 상련(賞蓮) / 추리(秋吏) / 상납리(上納吏) / 금주(禁酒) / 깻자루(荏子袋) / 원님 놀이(官員戱) / 과장(科場) / 제문(祭文) / 전주 정승(全州政丞) / 쟁춘(爭春) / 노진재 상후서(露眞齋上候書) / 차태(借胎) / 속현(續絃) / 비정(非情) / 봉산 무변(鳳山武弁) / 옥인형(玉人形) / 염동이(廉同伊) / 묘(墓) / 호접(胡蝶) / 추재기이(秋齋紀異)조선의 ‘소설 시대’, 조선의 스토리를 만난다! 30대 청년 학자이던 임형택 교수가 45년에 걸쳐 완성한 역작 명실상부한 한국학.한문학의 태산북두 고(故) 이우성 교수와 다산학술상, 만해문학상, 단재상, 도남국문학상, 인촌상을 수상한 한국 최고의 한국학.한문학자 임형택 교수가 실증적 한국학 연구의 길을 열고자 펴낸 『이조한문단편집』(전4권, 1973년 초판 출간, 일조각)이 현대적 문체와 장정으로 새롭게 선을 보인다. 실체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던 18~19세기 한문단편을 국내외 각지에서 발굴해내 한국문학사의 새로운 장을 열고, 한국학의 가치를 재정립한 책으로 평가받는 『이조한문단편집』은 학계는 물론이고 그간 여러 역사소설과 시대극에 자양분을 제공하며 널리 각광을 받아온 저작이다. 이를 다시 펴내기 위해 임형택 교수는 장장 5년의 기간 동안 제자들과 함께 독회의 과정을 밟으며 젊은 언어 감각을 더하고, 최신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해 전4권의 대작을 완성했다. 이로써 조선 후기 한문단편의 실체를 파헤친 지 45년 만에 한문단편 연구의 한 매듭이 지어졌다 할 것이다. 『이조한문단편집』에는 우리 문학사의 ‘소설시대’ 18~19세기 한문단편의 전형을 보여주는 작품 187편(연암 소설 11편 포함)이 수록되었다. 이들 작품이 생산된 시기는 경제구조의 변화로 상업자본이 형성되고 화폐경제가 발전했으며, 도시가 형성되고 농촌에서는 종래의 지주?소작관계가 해체되어, 빌린 땅을 경작하여 수익성을 높여 치부하는 이른바 ‘경영형 부농’이 출현하던 무렵이었다. 전통적인 양반 사대부가 몰락하고 중인·서리층이 득세하며, 상인·수공업자·농민 가운데에서 신흥 부자들이 출현하여 사회 세력관계의 판도가 바뀌는 격변기였던 것이다. 이 변화하는 사회가 뿜어내는 활력은 거리의 이야기꾼들에게 풍부한 소재를 제공하여 문화의 활력으로 이어지면서 다양한 작품들을 탄생시켰다. 여기 실린 작품들에는 양반 사대부에서 역관과 상인 등의 신흥부자, 기생·명창 등의 예인, 도둑·거지·사기꾼에 이르는 다양한 인간군상이 등장하여 흥미로운 생활의 단면과 신기하고 기막힌 인생유전을 들려준다. 더욱이 이들 작품은 문인 선비들이 창작한 패사소품(稗史小品)이 아니라 거리와 민가의 사랑방에서 이야기꾼들이 입으로 재현한 이야기를 그대로 옮긴 것이어서, 소박하고 실감 나는 표현으로 생생한 감동을 전한다. 아울러 저잣거리의 이야기에 작가의식이 가미되면서 우리가 아는 근대적 소설의 경지로 나아가는 현장을 목격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시대의 변화상과 실생활을 담은 ‘조선 단편소설집’을 엮다 이 책을 구성하는 6개 부의 제목은 그대로 당시의 시대상을 집약하고 각계각층 사람들의 생활을 압축한 키워드들이다. 경제형태의 변화는 제1부 ‘부’에, 윤리관의 변화는 제2부 ‘성과 정’에, 사회제도의 변화는 제3부 ‘세태 I: 신분 동향’에, 그리고 당시 조선 서민들의 다양한 생활상은 제4부 ‘세태 II: 시정 주변’에 실린 작품들이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사회변화 속에서 새로운 시대를 향한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작품들은 제5부 ‘민중 기질 I: 저항과 좌절’에, 그리고 새 시대를 담당할 세력의 활력을 보여주는 작품들은 제6부 ‘민중 기질 II: 풍자와 골계’에 수록되었다. 이 통찰력 있는 구성이 가능했던 것은 물론 1973년 초판 출간 당시 30대이던 청년 학자 임형택과 50대의 중견 학자 이우성의 공력 덕분이었다. 이들은 실증적 한국학 연구의 일환으로 당시 국내외의 최신 자료를 발굴,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필사본으로만 전해지다 해외로 유출된 자료들을 찾기 위해 일본?미국 등지를 뒤지고, 국내 각처를 돌며 자료들을 발굴했다. 그 결과 당시 그 실체를 제대로 알지 못했던 한국문학사의 한 장을 새로이 조명해냈던 것이다. 또한 사회적·경제적 변화상의 문학적 재현이라는 시각을 견지함으로써 이 책은 단순한 한문단편모음집을 넘어서 당대 현실이 총체적으로 형상화된 선집으로 태어날 수 있었다. 출간 당시 이우성 교수는 “이 책이 나옴으로 하여 우리나라 문학사의 재구성에 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현대 작가들에게 풍부한 주제들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조 후기의 사회경제사?사상사를 다루고 있는 국사학도들에게도 귀중한 자료로서 큰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는데, 지난 45년간 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이조한문단편집』은 또 한번의 사제간 협동작업의 산물이다. 동아시아적 학지(學知)로서 한국학·한문학의 가치를 재정립한 거두 임형택 선생이 제자들과 5년간의 독회를 거쳐 재번역한 이 책은 젊은 언어감각을 더하고 45년간의 연구 성과를 충실히 반영하였다. 초판에서 대개 작자가 밝혀져 있지 않던 작품들을 이번에 거의 다 확인하고 출처를 새로 고증하여 한문단편 연구에 한 매듭을 지었다. 이것이 3권 끝에 ‘출전 해제’와 ‘수록 작품의 작자 일람’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또한 각주를 대폭 보완하여 한문 어휘를 풀이하고 문장을 다듬어 현대 독자가 전래 이야기의 재미를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1~3권이 우리 이야기를 찾는 일반 독자들을 위한 현대적 번역문이라면, 전문 연구자들을 위해 4권에 원문을 별도로 모아 정리했다. 울고 웃고 사랑하고 욕망하는 사람들, 속이고 훔치고 싸우고 저항하는 사람들 제1부에 묶인 작품들은 기존 지주-소작관계의 해체와 신흥부자의 탄생(「귀향」 「대두」 「광작」 「순흥 만석꾼」 등), 도시 상인계층의 등장(「소금」 「강경」 「개성상인」 「주판」 「거여 객점」 등), 역관·아전 등 중인·서리층의 득세와 양반층의 몰락(「북경 거지」 「남경 장사」 「영남 선비」 「원주 아전」 등)을 보여준다. 상업의 발전 속에 부에 대한 욕망은 극대화되어 10년씩 부부관계를 폐하고 각방을 쓰면서 악착같이 재산을 모으거나(「부부각방」), 글 읽던 선비가 하루아침에 주막을 운영하며 형에게도 술값 밥값을 받아내면서 돈을 모아 거부가 되기도 한다(「광작」). 운수산업의 발달과 함께 등장하는 신흥부자들의 치부 방식은 대개 매점매석이다. 한철 풍성한 물자를 모두 사들여 값이 오를 때 되파는 매점매석의 방식은 허생을 주인공으로 다양하게 변주되면서(「허생별전」 제2부 「변사행」 등) 박지원 「허생전」의 문학사적 맥락을 보여준다. 제2부에는 고답적 윤리관이 현실과 부딪치는 파열을 용기와 지혜로 감당하고, 때로 대담하고 분방하게 욕정을 발산함으로써 그 시대 사람들의 욕망의 민낯을 가감없이 드러내는 이야기들을 모아 담았다. 과거 공부에 매여 여자를 버리고 그를 기다리다 스러지고 마는 청춘남녀의 애끊는 사랑과 이별을 그린 전통적인 사랑 이야기들(「방맹」 「심생」 「이정」 「눈」 등) 한편에서 죽음을 무릅쓰고 기지를 발휘해 위기에 처한 남자를 구하고 사랑을 이루는 여성들을 만날 수 있다(「길녀」 「천변녀」 「최풍헌 딸」 「연도」 등). 그런가 하면 길 가는 남자를 유혹하거나 낯선 남자를 따라와 첩이 되기를 원하는 여성들이 있고(「피우」 「태학귀로」 등), 남편의 부재를 틈타 바람피우는 여성들도 만날 수 있다(「용산 차부」 「상은」 등). 제3부에는 몰락하는 양반과 부상하는 중인층을 그림으로써 신분제 사회의 폐단, 남존여비와 가부장 질서의 모순과 한계를 곱씹게 하는 작품들이 수록되었다. 기성 권력층을 대변하던 양반?사대부?명문가?남자는 새로이 힘을 갖게 된 중인층의 조롱의 대상이 되고, 그들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생계를 영위할 수 없을 정도로 몰락한다(「우마마」 「평교」 「노동지」 「박비장」 등). 기성 권력구조의 근간이던 과거제는 온갖 사기와 협잡으로 부정부패의 대명사가 되었으며(「교생과 수재」 제4부 「과장」 등), 이를 유지하던 혼맥도 흔들리게 된다(「혼벌」). 고결한 선비는 이제 명예를 지키다 굶어죽을 지경에 이른 것이다(「고죽군댁」 「언양」 등). 그런 한편에서는 도망노비들이 양반에 맞서 그들을 응징하기도 한다(「휘흠돈」 「새벽」 등). 기존 권력층의 몰락 반대편에서는 역관·통인·아전·상인 등의 중인계층이 금권을 등에 업고 실세를 장악하게 된다(「김령」 「역리와 통인」 「변사행」 등).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장기를 발휘해 온힘으로 살아간다. 거기서 생겨나는 모험과 애환, 부패한 세상에 대한 일갈(「변사행」)이 어우러져 역동적인 사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제4부에는 서민들의 소소한 일상사와 예인들의 풍류를 다룬 단편 등 이야기의 재미를 더한 작품들이 실렸다. 떠돌이 약재상이 비를 피해 모여든 사람들과 살아온 얘기를 하다 우연히 존재도 알지 못하던 아들을 만나는 이야기(「소나기」)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떠올리게 하며, 동네 이웃부터 임금까지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증상에 같은 약을 처방하는 신이한 훈장의 일화(「동현 약국」)는 구수한 옛이야기 한 자락을 듣는 듯하다. 연안 부사 모친의 연꽃 구경 시중을 드느라 민폐가 크자 한자음을 빌려 욕설을 날리는 「상련」이나 속고 속이는 시장판 사람들 이야기(「시간기」 「봉산 무변」 등)와 도깨비 이야기(「염동이」)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일세를 주름잡은 이름난 기생·가객들의 일화(「김성기」 「유우춘」 「송실솔」 「유송년」 등)와 이들을 후원하고 더불어 풍류를 즐기던 문사들, 즐길 줄 모르며 위세만 부리던 양반들의 우스운 행태를 그린 작품(「풍류」 「회상」 등)이 당대의 멋과 가려진 예인들의 행적을 전하며 흥미를 돋운다. 제5부에 실린 도적들과 반란군 이야기는 거칠고 힘찬 기상으로 다른 세상이 오고 있음을 예감케 하는 작품들이다. 과중한 조세·공납 등 구조화된 농민수탈과 조선 후기에 가속화된 농촌의 계층분화는 유랑농민을 낳았고 이들은 무장항쟁을 벌이는 도둑 무리로 변모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은 민중 속에서 탄생하는 영웅에 대한 기대로 형상화되는데, 「월출도」 「명화적」 등의 주인공이 그들이다. 지모와 배짱을 겸비한 선비 출신 대장이 출현해 도둑 무리를 선량한 백성으로 교화하거나(「선천 김진사 성동격서」) 도둑을 토벌하는 무신의 영웅담(「광적」)은 그런 현실에 대한 소설적 타협책을 보여준다. 널리 알려진 도둑 임꺽정과 피리 잘 부는 가객의 일화를 그린 「옥적」이나 의적 홍길동의 자취를 그린 「홍길동 이후」 등은 영웅의 흔적을 좇는 당시 정서를 짐작게 한다. 수명을 다해가던 유교적 지배질서에 반해 들고일어난 반란군의 행적은 중편 분량에 달하는 「홍경래」에 상세하게 그려져 있으며, 신비한 도술이나 비상한 담력을 지닌 기인들이 등장하는 「기우옹」 「척검」 등은 명청교체기 조선인들의 시국 인식을 드러내는 흥미로운 작품들이다. 제6부에는 고생스런 일상을 익살과 풍자로 이겨내는 민중들의 생활상이 적나라하다. 무너진 사회질서 속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의 모습은 대신 매를 맞아 근근이 살아가던 품팔이의 기막힌 죽음(「매품」)이나 은광 주변에 모여든 빈민들의 악다구니(「광산촌」)에서 생생하게 드러난다. 이들은 현실의 비참을 기득권 세력에 대한 조롱과 풍자로 녹여냈다. 군악대의 이름난 악장과 기생들을 동원해 연회를 벌일 만큼 배포 큰 풍류객 거지 대장(「꼭지딴」)의 반대편에서, 소리꾼에게 놀림을 당하는 유명 도학자나 상인들에게 속아 귀한 수달가죽을 못쓰게 만든 시골 양반(「명창 박남」 「수달피」), 영악한 하인의 손아귀에서 꼼짝 못 하는 얼뜨기 샌님(「사당」) 등이 사정없이 조롱당하는 것이다. 기기묘묘한 장난과 익살(「백문선」 「해승」), 협객들의 과장스런 일화(「장복선」 「허풍당」)까지 어우러져 한바탕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으로 민중의 힘을 실감하게 한다. 별집으로 실린 ‘연암 소설’ 11편은 「우상전」 「김신선전」 등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작품들을 본격적으로 대면할 수 있는 데다 연암 소설의 다채로운 면모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의미가 깊다. 뚜렷한 작가의식과 갖추어진 소설적 형식이 제1~6부까지의 작품들과 문체와 형식면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여준다. 한편, 시대가 그어준 한계를 넘어 적극적인 삶의 의지로 자신의 생을 개척해간 여성들의 자취를 접할 수 있는 작품들도 있어 이채롭다. 제1부의 「부부각방」 「비부」 「감초」 「택사」 「선혜청 서리 처」 등에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남다른 사업 수완을 발휘해 부를 성취하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그려져 있다. 이들 여성은 사회생활의 전면에 나설 수 없는 상황에서도 남편을 움직여 뜻을 이루고, 때로는 주어지는 혼처를 거절하고 스스로 남편을 골라 맞아들여 그를 훈련시킴으로써 자신의 의지를 관철한다.(「비부」) 유교적 가부장과 결혼제도에 묶인 운명 속에서 갖은 곡절을 무릅쓰고 자신의 배우자를 스스로 택하여 마음을 바치는 여성들의 이야기는 제2부 「무운」 「조보」 등에서, 신분제-가부장제에 이중으로 구속된 여성의 한계와 그에 대한 비판적 시선은 제3부 「검녀」 「바가지」 「교전비」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술가로서의 천분과 조선시대 여성이라는 현실 사이에서 고뇌하다 스러진 여성 문인의 자취는 제2부 「매헌과 백화당」에 아름답게 형상화되어 있다. 이 책은 수십년에 걸친 학문적 탐색과 실증적 한문학에 대한 열정이 우리 문학과 문화의 뿌리를 밝혀 다양성과 풍요로움을 더하는 바로 그 현장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한동안 잊고 있던 옛날이야기의 재미와 한문 고전의 품격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재미난 이야기책이다. 울고 웃고 사랑하고 욕망하는 사람들, 속이고 훔치고 싸우고 저항하고 슬퍼하며 살던 사람들의 몸짓과 표정이 생생하다. 이 책이 처음 나와 현대문학의 걸작 『장길산』과 『객주』를 비롯한 여러 현대소설의 자양분이 되었듯이 새로 태어난 지금 이제까지 없던 어떤 꽃을 피울지 기대가 무궁하다.
켈트 신화와 전설
황소자리 / 찰스 스콰이어 (지은이), 나영균, 전수용 (옮긴이) / 2021.12.13
28,000원 ⟶ 25,200원(10% off)

황소자리소설,일반찰스 스콰이어 (지은이), 나영균, 전수용 (옮긴이)
켈트 신화의 원형과 변형 과정, 신화가 후대인의 삶과 정신에 행사하는 영향력을 가장 탁월하고 밀도 있게 집대성한 고전이다. 대영제국이 전성기를 구가하던 빅토리아 시대에 태어난 저자 찰스 스콰이어는 필사본으로 전승되던 켈트 신화의 초기 원전과 여러 섬에서 구전되는 전설 및 민담 등을 망라한 해설서를 저술, 1905년 《The Mythology of the British Islands》(《켈트 신화와 전설》의 원본)란 제목으로 출간했다. 게일 신들과 그들이 대적한 거인들, 얼스터의 ‘붉은 가지’ 용사들, 위대한 ‘아일랜드 일리아드’의 영웅들, 핀과 그의 용사들, 고대 브리튼의 신과 용사들, 아서왕의 출현과 원탁의 기사들까지 포함한 역작이었다. 신화와 그것을 만들어낸 고대인의 생활양식 전반이 ‘미개한 인간들의 하잘것없는 넋두리’쯤으로 이해되던 풍토에서 나온 이 책은 이후 서구 학자들이 켈트 문화 전반을 연구하는 데 탁월한 참고서 역할을 해왔다. 또 《반지의 제왕》을 쓴 톨킨을 비롯해 《나니아 연대기》의 C.S. 루이스, 케네스 모리스, 로버트 하워드, 조앤 롤링 등의 작품세계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면서 자칫 어둠의 심연 속에 영원히 묻혀버릴 뻔한 켈트 신화의 원형들을 되살려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1세기 들어 켈트 신화 열풍이 불면서 이 책은 원전 그대로 혹은 소재별로 재편집되어 세계 각국에서 재출간되고 있다.개정판 추천사 5 역자의 말 9 추천사 16 제1부 브리튼 제도의 신화 1장 켈트족 신화의 재미와 중요성 27 2장 켈트 신화에 대한 우리 지식의 출처 34 3장 ‘고대 브리튼인’은 누구였나? 43 4장 고대 브리튼인과 드루이드교 55 제2부 게일족 신들과 그들 이야기 5장 게일족의 신들 71 6장 신들의 도래 87 7장 태양신의 등극 98 8장 게일판 아르고 선의 선원들 108 9장 거인과의 전쟁 124 10장 인간이 신들을 정복하다 135 11장 추방당한 신들 147 12장 아일랜드의 일리아드 168 13장 게일족의 사랑 이야기 196 14장 핀과 그의 추종자들 214 15장 신들의 몰락과 멸망 241 개정판 추천사 5 | 역자의 말 9 | 추천사 16 제3부 브리튼의 신과 그들의 이야기 16장 브리튼인의 신들 265 17장 하계 신들의 모험 292 18장 브란웬의 구애와 브란의 참수54 302 19장 마법의 전쟁 310 20장 어둠에 대한 빛의 승리 317 21장 아서의 신화적 ‘도래’ 324 22장 브리튼의 보물들 346 23장 아서의 신하가 된 신들 363 24장 신들의 쇠퇴와 몰락 379 제4부 켈트 이교주의의 생존 25장 현대 속의 켈트 이교주의의 잔류 405 부록 423 주석 430 찾아보기 458“《반지의 제왕》과 《나니아 연대기》, ‘해리포터 시리즈’는 모두 이 위대한 저술에 빚졌다.” 1905년 초판 출간. 21세기 판타지의 모태가 된, 켈트 신화 최고의 고전! 신화의 르네상스는 불쑥 찾아왔다. 20세기 말 《나니아 연대기》를 시작으로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시리즈 등 판타지 소설과 온라인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오랜 시간 리얼리즘의 성역에 갇혀 있던 사람들은 신화적 상상력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영화와 애니메이션, 미술 그리고 게임에 이르기까지, 세상은 마법과 신비의 힘에 매료되고 쿠훌린과 마난난, 브란과 멀린 등 낯선 이름들을 속속 호출하기 시작했다. 그 중심에는 놀랍게도 켈트 신화가 있었다. 그리스로마 신화에 비해 이성과 논리의 손을 덜 탄 켈트 신화야말로 현대인이 원하는 상상력의 무한한 보고였다. 21세기 신화적 상상력의 거대한 보고 한국어판 출간 12년 만에 개정판으로 새 옷을 갈아입은 《켈트 신화와 전설Clitic Myth and Legend》은 켈트 신화의 원형과 변형 과정, 신화가 후대인의 삶과 정신에 행사하는 영향력을 가장 탁월하고 밀도 있게 집대성한 고전이다. 대영제국이 전성기를 구가하던 빅토리아 시대에 태어난 저자 찰스 스콰이어는 필사본으로 전승되던 켈트 신화의 초기 원전과 여러 섬에서 구전되는 전설 및 민담 등을 망라한 해설서를 저술, 1905년 《The Mythology of the British Islands》(《켈트 신화와 전설》의 원본)란 제목으로 출간했다. 게일 신들과 그들이 대적한 거인들, 얼스터의 ‘붉은 가지’ 용사들, 위대한 ‘아일랜드 일리아드’의 영웅들, 핀과 그의 용사들, 고대 브리튼의 신과 용사들, 아서왕의 출현과 원탁의 기사들까지 포함한 역작이었다. 신화와 그것을 만들어낸 고대인의 생활양식 전반이 ‘미개한 인간들의 하잘것없는 넋두리’쯤으로 이해되던 풍토에서 나온 이 책은 이후 서구 학자들이 켈트 문화 전반을 연구하는 데 탁월한 참고서 역할을 해왔다. 또 《반지의 제왕》을 쓴 톨킨을 비롯해 《나니아 연대기》의 C.S. 루이스, 케네스 모리스, 로버트 하워드, 조앤 롤링 등의 작품세계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면서 자칫 어둠의 심연 속에 영원히 묻혀버릴 뻔한 켈트 신화의 원형들을 되살려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1세기 들어 켈트 신화 열풍이 불면서 이 책은 원전 그대로 혹은 소재별로 재편집되어 세계 각국에서 재출간되고 있다. 태초에 신과 거인들이 있었으니… 역사 이전의, 기독교 이전의, 이성과 문명 이전의 장구한 켈트 신화를 들려주기 위해 스콰이어는 이야기의 갈래를 ‘게일’과 ‘브리튼’으로 나눈다.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그리고 맨 섬에 살았던 사람들을 ‘게일인’으로, 잉글랜드와 웨일스 정주민을 ‘브리튼인’으로 분류한 것이다. 게일에서는 ‘투아하 데 다난’이라 불리는 신족과 거인족인 ‘포모르인’이 대립하고 있었다. 다누 여신의 후손인 신족은 육지의 정복자들이었고 거인족 포모르인은 바다를 지배했다. 선과 악, 빛과 어둠을 상징하는 두 진용의 면면은 화려했다. 태양의 아들인 루와 누아다 왕이 이끄는 신족에는 의술의 신 디안게트, 대장장이 고브니를 비롯해 하늘의 별만큼 무수하게 빛나는 영웅들이 운집해 있었다. 발로르와 그의 아들 브레스, 엘라한이 버티고선 거인족의 위용 역시 만만치 않았다. 긴 세월, 양보 없이 대결하던 두 종족은 마침내 소윈 전날 밤, 에린의 들판에서 정면으로 마주쳤다. 기예와 마술, 지혜와 용맹이 총동원되며 때로는 신이 때로는 거인이 이기던 대전쟁은 신들의 승리로 끝났다. 고대 문서들은 이 전투에서 바닷가의 모래알보다, 겨울에 내리는 눈송이보다 많은 포모르인들이 죽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때 죽은 병사들의 무덤을 표시한다는 탑과 기둥이 아직도 슬라이고 근처 카로우모레 들판에 서 있다. 신들을 정복한 인간의 시대가 오다 신들의 전성기는 스페인에 살던 브레곤의 아들 빌러와 이스가 아일랜드 땅을 탐내면서 막을 내렸다. 두 차례에 걸친 전쟁에서 투아하 데 다난은 패배하고 땅 속 깊은 곳으로 거처를 옮겼다. 이후 아일랜드에는 신화와 역사가 혼재하고, 신과 인간의 영역을 넘나드는 영웅들의 시대가 왔다. 형체는 인간이되 이전의 신과 거인들 못지않은 능력을 구사할 줄 알았던 불세출의 영웅들…. 그중 가장 위대한 인물 쿠훌린은 이중으로 신의 자손이었다. 다그다의 손자이며 태양신인 루가 그의 아버지였고, ‘젊음의 아들’ 앙구스의 손녀 데히티러가 어머니였다. ‘아일랜드의 아킬레스’ 혹은 ‘게일족의 헤라클레스’라 불리던 쿠훌린의 눈부신 업적은 ‘갈색 가축약탈’ 사건에서 절정에 이르렀다. 그러나 그가 아들 콘라를 자기 손으로 죽이는 비극을 겪고, 곧이어 스물일곱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면서 에마인 마하와 얼스터의 ‘붉은 가지’ 전사들의 번영도 막을 내렸다. 영웅호걸들, 사랑 앞에 무릎 꿇다 영웅시대를 들끓게 한 건 전투만이 아니었다. 이 시대를 슬프고 아름답게 수놓은 낭만적 사랑 이야기들은 중세 유럽의 기사도적 로맨스의 모태가 되고 수많은 문학작품의 모티프가 되었다. 게일의 로맨스 중 가장 유명한 이야기는 ‘데르드러’라는 말로 요약된다. 주인공은 아일랜드 최고의 권력자이던 코노르 왕. 음유시인 페들리미드의 딸 데르드러를 아내로 맞고자 했지만 그녀는 이미 나이시라는 미남 청년과 사랑을 불태우고 있었다. 어느 시대나 그러하듯이 왕은 권력을 동원했고, 나이시는 코노르의 병사들에 의해 죽고 말았다. 그러나, 코노르의 초라한 승리였다. 아름다운 데르드러가 죽음으로 왕을 거부하자 이 비극적 사랑에 분노한 드루이드 사제 카스바드가 코노르 왕을 저주하면서 그와 후손들의 시대는 끝나고 말았다. 전쟁에서는 항상 행운을 몰고 다니던 페니안의 우두머리 핀 역시 사랑 이야기에서는 불운의 주인공이었다. 나이가 들어 아내를 얻고자 했던 핀은 아일랜드의 대왕 코르막의 딸 그러니아에게 청혼했다. 하지만 그러니아는 핀의 청혼을 축하하는 연회에서 핀의 조카 데르맛 오두이너와 눈이 맞았다. 당돌한 여인 그러니아는 망설이는 데르맛 오두이너를 끈질기게 유혹해 사랑의 도피를 시작하고, 두 남녀와 핀이 벌인 신비롭고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은 신화의 길고 긴 부분을 차지한다. 핀의 불운한 연애담은 페니안 전성기의 정점을 이룬다. 이후 서기 284년, 페니안과 아일랜드 대왕 사이에 일어난 가브라 전쟁에서 페니안은 전멸하고 말았다. 이 비참한 전쟁 이후 단 두 명의 위대한 페니안만 살아남았는데, 빠른 발 덕분에 도망친 킬터와 바닷속으로 대장정을 떠났던 오션이 그들이었다. 300년 후 귀향한 오션은 모든 게 변해버린 벌판을 보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곳에 살고 있는 왜소한 인간들에게 핀과 페니안들에 대해 묻자 돌아온 대답은 그러한 이름을 가진 이들이 아주 오래 전에 살았으며 그들의 행적이 옛날 책에 기록되어 있다는 말뿐이었다. 하계의 신 브란, 브리튼 신화 최후의 영웅이 되다 한편 브리튼의 신화와 전설은 게일족 이야기의 다양한 변주라 할 만하다. 브리튼 신들은 돈의 자녀들, 누드의 자녀들, 리르의 자녀들 등 세 가족으로 분류되는데 여기서 돈은 투아하 데 다난의 어머니인 다누와 동일인이며, 누드는 태양신 루의 다른 이름이었다. 또 다른 브리튼 신 리르는 게일의 해신 레르다. 야생적이고 정열적이며, 때로 사랑스럽기까지 한 브리튼 신들 중에서 후대인들로부터 가장 많이 회자된 인물은 하계의 신 브란이었다. 브란이 누이동생인 브란웬의 불행한 결혼생활로 인해 촉발된 아일랜드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뒤 장렬히 숨을 거둔 이야기는 최근 온라인게임에서도 다양하게 변주되는 테마 중 하나다. 아서의 신화적 ‘도래’와 신들의 몰락 매혹적이며 비장미 넘치는 브란의 그림자는 아서의 탄생 과정에서 다시 한번 부활한다. 아서의 아버지 우서 펜드레곤은 우서 벤, 즉 ‘경이로운 머리’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던 브란이었다. 대중들의 절대적인 사랑과는 별개로, 아서의 급작스러운 부상은 신화학자들에게 매우 곤혹스러운 문제 중 하나였다. 이전 어느 시대에도 언급되지 않았던 그가 얼마 뒤 돈과 리르, 퓔 등 오래된 신의 가문들이 의심할 여지없이 충성을 보내는 신들의 왕좌에 올라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스콰이어는 아서의 등장에 대해 각각 다른 두 아서의 명성이 우연히 합쳐졌고, 그리하여 준사실적이고 준신화적인 인물이 과다한 명성을 얻게 된 것이라는 리스 교수의 해석을 역사적으로 보충해준다. 브리튼 신화의 주인공들이 아서의 전설 속에서 원탁의 기사로 변모하고 로맨스의 영웅이라는 새로운 역할로 추락하면서 신화의 시대는 완전히 저물었다. 그리고 로마의 통치와 함께 브리튼 섬에 들어온 기독교는 오랫동안 그곳 사람들과 함께 살던 신들을 이교의 우상으로 전락시켰다. 마술적 공포와 상상을 동시에 불러오던 존재, ‘드루이드’라는 말마저 사어가 되었다. 켈트 신화, 21세기 문화 코드의 중심에 서다 이 책의 저자 찰스 스콰이어가 살았던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는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이 세계 문명의 도도한 흐름을 주도하던 패권의 시대였다. 바로 그 영국의 지식인이었던 스콰이어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는 간단했다. 거침없이 진행되는 현대문명 속에서 여기저기 흩어진 조야한 돌무더기로 혹은 나이든 섬 노인들의 희미한 기억으로 간신히 그 흔적을 유지하고 있는 조상들의 정신세계가 자칫 영원한 어둠 속으로 묻혀버릴 수도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었다. 스콰이어는 이 책《켈트 신화와 전설Clitic Myth and Legend》에서 영국의 초창기 조상들, 즉 게일과 브리튼 계통의 신화로부터 시작하여 기독교 이후 아일랜드와 웨일스, 스코틀랜드 외곽으로 밀려난 전설과 민담의 조각들을 주워모아 장대한 역사의 밑그림을 그려내는 데 성공했다. 망각이란 절멸이 아니었다. 시간의 해체적 파괴력 앞에서 민간의 요정과 정령들로 변형된 채 명맥을 이어오던 켈트의 신과 영웅들은 이 빛나는 저작 덕에 다시금 숨결을 부여받았고, 새롭게 부상한 21세기의 판타지 열풍 속에서 소설과 영화, 게임의 주인공이 되어 전세계인의 일상 깊숙이 뚜벅뚜벅 걸어 들어왔다. “발랄하고 생기 있으며 온갖 마술과 공상이 넘치는 켈트 이야기야말로 아직 태어나지 않은 예술가들이 정신적 대리석을 고르고 잘라낼 거대한 채석장”이라고 설파했던 찰스 스콰이어. 그 전언이 한 세기 만에 전세계적 문화현상으로 실현되고, 자신의 저작이 다양한 버전으로 재출간될 것이라고는 아마 스콰이어 자신조차 예견하지 못했으리라.100년이 지난 지금도 이 책이 여전히 유익하게 읽힌다는 것은 그 주제의 중요성을 증명한다. 켈트족은 잊히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제 인류 발전의 전면에 부각되고 있다. 켈트의 신화와 정신은 이전보다 더욱 활기를 띠어가고 있다. 신화 이야기들은 인간의 조건, 우리가 살고 사랑하고 발명하고 싸우고 죽고 재생하는 방식을 설명하는 것이기에 지금도 의미가 있다. 스콰이어는 1세기 동안 이 이야기들이 살아남도록 하는 데 기여했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그럴 것이다. 켈트의 풍속은 호메로스 시대처럼 원시 세계의 풍속이었다. 모든 땅은(이론상 족장의 소유였겠으나) 공동으로 경작되었다. 시저에 의하면 이러한 공동 소유권은 아내들에게도 해당됐다고 하나 증명된 바는 없다. 오히려 켈트족 두 파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여성이 남성에게 높이 평가됐고 호메로스 시대의 그리스 여인보다 개인적 자유를 많이 누린 것으로 보인다. 드루이드들은 승려, 의사, 마술사, 점쟁이, 신학자, 과학자인 동시에 종족의 역사가이기도 했다. 모든 영적 능력과 인간의 지식이 그들의 것으로 돌려졌고 왕이나 족장 다음으로 높은 지위가 주어졌다. 신성한 의무에 좀더 몰두할 수 있도록 그들은 조세나 전쟁 참여 같은 모든 의무에서 제외되었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4 (기숙사 에디션 : 그리핀도르)
문학수첩 / J.K. 롤링 (지은이), 강동혁 (옮긴이) / 2022.11.19
12,500원 ⟶ 11,250원(10% off)

문학수첩소설,일반J.K. 롤링 (지은이), 강동혁 (옮긴이)
그리핀도르, 슬리데린, 래번클로, 후플푸프 등,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네 기숙사를 상징하는 색깔과 마법 동물을 활용해 화려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장정으로 재탄생한 《해리 포터》 기숙사 에디션의 일곱 번째이자 마지막 이야기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이 출간되었다.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에서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 해리는 볼드모트의 쪼개진 영혼이 들어 있는 호크룩스를 좇는 모험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전래동화 속 ‘죽음의 성물’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볼드모트가 자신의 영혼을 쪼개 넣은 물건인 호크룩스 일곱 개의 행방을 좇고 죽음의 성물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던 끝에 해리, 론, 헤르미온느는 마침내 호그와트에서 그리운 친구들과 다시 만난다. 마법사 세계의 운명을 결정지을 마지막 대결이 펼쳐지는 ‘호그와트 전투’에서는 ‘덤블도어의 군대’에서 꾸준히 실력을 닦아 온 그리핀도르/래번클로/후플푸프 친구들, 해리 포터를 지키고 알버스 덤블도어의 의지를 관철하려는 불사조 기사단, 호그와트 교수들과 유령들, 마법 생명체들까지 모두가 힘을 합쳐 볼드모트를 따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항한다.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9장~36장19년 후그리핀도르 - 퀴즈영웅들 - 그리핀도르해리 포터 vs 어둠의 왕, 선과 악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 볼드모트의 영혼이 담긴 마지막 호크룩스의 행방, 죽음의 성물을 둘러싼 비밀은? 대망의 마지막 이야기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기숙사 에디션 출간! * 1권 앞쪽과 4권 뒤쪽에 실린 부록에 스포일러가 될 만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해리 포터》 시리즈를 모두 읽으신 분들만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리핀도르, 슬리데린, 래번클로, 후플푸프 등,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네 기숙사를 상징하는 색깔과 마법 동물을 활용해 화려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장정으로 재탄생한 《해리 포터》 기숙사 에디션의 일곱 번째이자 마지막 이야기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이 출간되었다. 해리 포터 기숙사 에디션은 영국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1997) 최초 출간 2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된 책이다. 제6권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에서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 해리는 볼드모트의 쪼개진 영혼이 들어 있는 호크룩스를 좇는 모험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전래동화 속 ‘죽음의 성물’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볼드모트가 자신의 영혼을 쪼개 넣은 물건인 호크룩스 일곱 개의 행방을 좇고 죽음의 성물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던 끝에 해리, 론, 헤르미온느는 마침내 호그와트에서 그리운 친구들과 다시 만난다. 마법사 세계의 운명을 결정지을 마지막 대결이 펼쳐지는 ‘호그와트 전투’에서는 ‘덤블도어의 군대’에서 꾸준히 실력을 닦아 온 그리핀도르/래번클로/후플푸프 친구들, 해리 포터를 지키고 알버스 덤블도어의 의지를 관철하려는 불사조 기사단, 호그와트 교수들과 유령들, 마법 생명체들까지 모두가 힘을 합쳐 볼드모트를 따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항한다. 해리 포터의 방대한 이야기가 마침내 절정에 이르는 《죽음의 성물》의 내용은 이 에디션에도 그대로 실려 있다. 1권 앞쪽에는 기숙사별로 달라지는 각 기숙사 소개가 있고, 4권 뒤쪽에는 이야기의 마지막을 장식한 각 기숙사의 영웅들과 기숙사 관련 새로운 퀴즈가 실려 있다. 2. 호그와트 전투에서 맥고나걸 교수가 학교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한 주문은 무엇인가요? a. 프로테고 보리빌리스 b. 피에르토툼 로코모토르 c. 프로테고 토탈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4: 그리핀도르 기숙사 에디션》 p.318) 앞표지에는 ‘죽음의 성물’을 상징하는 도안이 실렸으며, 뒤표지에는 각 기숙사를 상징하는 사자/뱀/독수리/오소리가 그려져 있다. 책배(‘책등’의 반대편, book block) 역시 각 기숙사를 상징하는 색깔로 고급스럽게 꾸며져 팬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해리 포터 기숙사 에디션’은 《해리 포터》를 이미 읽은 독자들에게도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기숙사 네 곳을 추억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기숙사를 간직할 수 있는 멋진 선물이 될 것이다.
세상을 감동시킨 링컨의 명언
푸른길 / 오정무 (엮은이) / 2020.03.30
16,000원 ⟶ 14,400원(10% off)

푸른길소설,일반오정무 (엮은이)
미국인이 존경하는 대통령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링컨은 남북전쟁, 노예해방, 게티즈버그 연설과 관련한 어록 외에도 평소 그의 인품이 드러나는 수많은 어록을 남겼다. 이 책은 잘 알려진 명언부터 ‘가정’, ‘친구’, ‘신앙’, ‘노동’ 등 구체적인 주제의 명언까지 링컨의 철학과 사상, 삶의 지혜가 드러나는 400여 개의 명언을 영어 원문과 함께 엮었다.추천의 글 책을 펴내며 사진으로 보는 링컨의 일생 제1장 | 가정, 개성, 거짓말/속임수, 건강, 겁쟁이, 게티즈버그 연설, 격정/열정, 견해, 결혼, 경제, 계획, 공인, 공평성/정의, 과거, 관심, 교육, 교제, 교회, 국가, 국민/시민, 국민 정서, 국방, 군대, 권리, 글, 금력, 기도, 기회, 꿈 제2장 | 낙천주의자, 남북전쟁, 노동, 노예제도, 노예해방, 노예해방선언서 발췌, 논란, 논쟁, 농담, 농업, 능력 제3장 | 담화, 당황, 대출, 대통령, 대통령직, 덕목, 도덕, 도움/지원, 독립기념관, 독립선언서, 독서, 독재, 동물 제4장 | 링컨 제5장 | 마음, 맛, 명마, 명분, 명예, 모습, 목적, 문명, 문제, 미국, 미래, 미합중국, 민주주의, 믿음 제6장 | 바람, 바보, 반란, 밧줄, 번영, 법률, 변호사, 보수주의, 보장, 봉헌, 부(富), 부정행위, 비밀, 비참, 비판 제7장 | 사람, 사람들, 사업, 사회, 삶/인생, 상황, 생명, 생활신조, 선거, 선택, 설명, 성경, 성공, 성장, 성취, 소멸, 소통, 속임수, 수염, 슬픔, 승리, 시간, 시련, 신념, 신뢰, 신앙, 실수, 실천, 실패, 심부름꾼/하인, 심적 고통, 싸움 제8장 | 아이디어, 악의, 안전, 암살, 애국심, 야망, 약속, 어린이, 어머니, 언쟁, 얼굴, 여론/민심, 여성, 역경, 역사, 연설, 영광, 영속성, 영웅, 예의/범절, 예측, 옳고 그름, 욕심, 용기, 우울감, 우정, 웃음, 원인/이유, 원칙, 위대함, 위선자, 위원회, 위험, 음주벽, 의무, 의심, 의지, 이야기꾼, 인간성, 인격, 인내/인내심, 인류애, 인생, 인정, 일, 임금 제9장 | 자본, 자비, 자유, 자존심, 자치정부, 잔인, 장군, 재난, 재산, 적, 전략, 전쟁, 전쟁법, 절제력, 점잖음, 정부, 정신, 정의, 정직, 정책, 정치, 정치가와 정치인, 제도, 조롱, 종교, 주목, 주장, 죽음, 중압감, 지식, 지혜, 진실 제10장 | 창조물, 책, 책임, 천재, 철학, 청중, 취미, 친구, 친절 제11장 | 코끼리 제12장 | 통일, 투쟁, 투표 제13장 | 판단/평가, 평판, 평화, 폭도, 폭력, 핑계링컨의 언어, 그 삶을 들여다보다 400여 개의 명언으로 읽는 링컨의 철학과 삶의 지혜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오늘날 민주주의를 가장 잘 설명하는 이 말은 에이브러햄 링컨이 게티즈버그 연설에서 한 말이다. 미국인이 존경하는 대통령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링컨은 남북전쟁, 노예해방, 게티즈버그 연설과 관련한 어록 외에도 평소 그의 인품이 드러나는 수많은 어록을 남겼다. 『세상을 감동시킨 링컨의 명언』은 잘 알려진 명언부터 ‘가정’, ‘친구’, ‘신앙’, ‘노동’ 등 구체적인 주제의 명언까지 링컨의 철학과 사상, 삶의 지혜가 드러나는 400여 개의 명언을 영어 원문과 함께 엮은 책이다.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화공학 박사이자 링컨아카데미의 회원인 오정무는 현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힘이 될 만한 링컨의 명언을 주제별로 선별해 책에 담아냈다. 앞부분에는 ‘사진으로 보는 링컨의 일생’을 배치하여 그의 삶을 한 흐름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이는 뒤이어 나오는 명언의 의미를 보다 잘 이해하도록 도운 부분이다. 이 외에도 부록에는 명언 중의 명언, 명언 중의 유머 등을 구성하여 훨씬 더 다양한 링컨의 면모를 알 수 있도록 하였다. 변호사로서, 대통령으로서 많은 이를 설득했으며, 부드러우면서도 온화한 화법을 구사했던 링컨의 언어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리더이자 성숙한 인간, 성공한 사람이었던 링컨이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말하였는지 그 지혜를 엿보고자 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정의 Right It has been said of the world’s history hitherto that might makes right. It is for us and for our time to reverse the maxim, and to say that right makes might. 지금까지의 세계사는 권력이 정의를 만든다고 말하여 왔습니다. 그 격언을 거꾸로 바꾸어, 정의가 권력을 만든다고 말하는 것이 우리와 우리 시대가 해야 할 일입니다. 희망 Hope Teach hope to all, despair to none. 모든 사람에게 희망을 가르치되, 아무한테도 절망을 가르치지 마십시오. 실패 Failure You cannot fail unless you quit. 당신이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당신은 실패할 수 없습니다. 용기 Courage Courage is not the absence of fear. It is going forward with the face of fear. 두려움이 없는 것이 용기가 아닙니다. 용기는 두려움의 얼굴을 가지고 전진하는 것입니다. _『세상을 감동시킨 링컨의 명언』 중에서여기 내 가슴속에는 나의 행복인 집이 있습니다.
더 포스터 북 by 보노보노
arte(아르테) / 보노보노 (지은이) / 2021.02.22
27,500원 ⟶ 24,750원(10% off)

arte(아르테)소설,일반보노보노 (지은이)
직관적인 제목처럼 권마다 포스터 작품 10점으로 가득 채워진 도서이다. 일반 종이에 평범하게 인쇄를 한 것이 아니라 작품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한 컨셉과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그 색감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종이, 질감을 온전히 표현해주는 종이 등 작품 성격에 맞게 수 번의 인쇄 테스트를 통해 각 권마다 다르게 선택했다. 보노보노는 느리고 서툴지만, 호기심 많은 작은 철학자 보노보노와 개성 만점 친구들이 사는 숲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매일 눈 떠서 잠들기까지, 경험하는 모든 일에서 크고 작은 깨달음을 얻으며 성장하는 숲속 친구들을 만나면 삶에 지쳐 무뎌진 감각이 조금씩 꿈틀댄다. ※ 덴노리 제본 도서입니다. ● 어쨌든 하고 싶은 대로 해봐. 하지만 즐겁게 그만두자. ● 즐거운 것은 어째서 끝나버리는 걸까? ● 조금만, 조금만 누군가를 생각하자. ● 내가 어른이 되면 누군가가 ‘어른이 되었다’고 말해주면 좋겠다. ● 우리는 늘 무리하고 있다. 어떻게 되고 싶은 걸까? 어떻게 되고 싶지 않은 걸까? ● 바다는 바다와 노는 곳이다. ● 친구는 좋구나. 누군가 친구와 함께 있는 걸 보면 친구는 참 좋다는 생각이 든다. ● 누군가와 함께 걷는 것은 힘들다. 부딪히지 않도록, 거리가 벌어지지 않도록. ● 알고 있는데도 못하는 건 어째서일까? ● 생각나. 처음 아빠와 떨어졌을 때 무척 두근두근했었어. 두근두근. 두근두근. 돌아왔을 때 아빠는 그곳에 있었어.내 공간에 여는 작은 전시회 좋아하는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포스터 북 시리즈 원화에 가장 가까운 표현을 살려내다 『더 포스터 북』은 직관적인 제목처럼 권마다 포스터 작품 10점으로 가득 채워진 도서입니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되는 포스터처럼 전형적인 종이에 단순 인쇄를 한 것이 아닙니다. 작품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한 느낌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그 색감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종이, 질감을 온전히 표현해 주는 종이 등 작품의 특성에 맞게 수 번의 인쇄 테스트를 통해 각 권마다 용지를 다르게 선택했습니다. 정성이 가득 담긴 이 포스터 북으로 어떤 공간이든 작가의 마음을 여행하고 풍부한 영감을 얻는 갤러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가장 완벽하고 현명한 소품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나만의 공간에 대한 욕구가 더욱 커지고 소중한 안식처를 개성과 취향대로 꾸미는 ‘퍼스널 아이덴티티’로써 인테리어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 공간을 꾸미는 소품으로 많이 사용하는 것이 바로 ‘포스터’입니다. 공간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그림 한 점으로 쉽게 분위기를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그림을 걸고 싶은데 팔지 않아 구하기가 어렵고 혹은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 때문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포스터 북』은 합리적인 가격과 최적의 사이즈, 높은 품질로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대중과 공유하고자 만들어진 기획입니다. THE POSTER BOOK by 보노보노 순수한 마음으로 건져 올린 반짝이는 삶의 철학 느리고 서툴지만, 호기심 많은 작은 철학자 보노보노와 개성 만점 친구들이 사는 숲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매일 눈 떠서 잠들기까지, 경험하는 모든 일에서 크고 작은 깨달음을 얻으며 성장하는 숲속 친구들을 만나면 삶에 지쳐 무뎌진 감각이 조금씩 꿈틀댑니다. 귀여운 보노보노와 친구들이 전하는 작은 철학, 지금 ‘더 포스터 북’에서 만나보세요. “이 세상은 온통 누군가의 메모인 것 같아.” from 보노보노 나만의 특별한 장소, 오직 나만을 위한 전시회 잠깐을 살아도 평생을 살아도 내 공간이니까 우리는 살면서 반 이상의 시간을 집 또는 개인의 공간에서 보냅니다. 오롯이 내가 쓰고, 내가 꾸미는 그 공간은 삶의 감정을 그대로 담아내 변화도 많고 그만큼 애착도 가득하지요. 그 특별한 공간을 좋아하는 만큼 취향에 맞는 소품으로 채워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장소로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더 포스터 북』은 여러분의 곁에 두고 평생을 함께할 가장 좋은 소품입니다. 『더 포스터 북』 속 좋아하는 작가, 그리고 다양한 포스터 작품을 매일의 감성대로 꾸며 여러분의 공간에 작은 전시회를 열어보세요. 그리고 그 공간을 사랑해주세요. 잠깐을 살아도 평생을 살아도 하나뿐인 내 공간이니까요.
파워 실전 바둑 4 : 정석의 이해와 운영
삼호미디어 / 김희중, 김수장 (지은이), 이수정 (엮은이) / 20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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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미디어취미,실용김희중, 김수장 (지은이), 이수정 (엮은이)
파워 실전 바둑 시리즈의 네 번째 편. 정석은 ‘행마와 맥(급소)의 집결체’라고 할 수 있다. 초·중급 시절에 정석을 외우라는 것은 정석 자체의 중요성은 물론, 그 과정에서 올바른 행마와 맥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음을 강조하는 말이기도 하다. 중요한 것은 정석의 단순한 지식보다는 정석을 이해한 후 실전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운영할 것인지 아는 일이며, 이것이야말로 바둑 실력이 진정 강해지는 단계로 가는 징검다리가 된다. 《파워 실전 바둑 4 - 정석의 이해와 운영》은 이러한 정석의 급소와 정석 이후의 노림과 대책을 확실히 익히고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1부 정석의 이해… 일러두기 14 1장 정석의 급소(화점 편) 1형 두점머리의 맹점 17 2형 일관성과 소탐대실 21 3형 젖힘과 끊음의 타이밍 (1) 24 4형 젖힘과 끊음의 타이밍 (2) 28 5형 옆구리를 조심하라 33 6형 맞끊음에 당황하지 마라 38 7형 참는 것이 최강의 대응책 42 8형 위축될수록 손해 47 9형 끼움이 피차의 급소 51 10형 지나가는 길에 끊어두라 55 11형 막는 방향이 생명 59 12형 생략한 수순의 비밀 63 13형 손따라 두는 것은 금물 67 14형 양걸침에 대한 반격 71 15형 ‘보리선수’ 하나 때문에 75 16형 무쏘를 잡는 사이드스텝 79 17형 ‘조-이 정석’의 포인트 83 18형 수순착오를 응징하라 87 19형 손따라 두면 걸려든다 95 20형 ‘썩은 새끼줄’을 돌파하라 99 2장 정석의 급소(소목 편) 21형 ‘등 밀어주기’는 금물 107 22형 상대를 유인하는 두칸 벌림 111 23형 날일자는 건너붙여라 115 24형 위기모면의 맥점 일발 119 25형 형태정비를 위한 미끼 투하 124 26형 뻗는 방향이 중요하다 128 27형 허허실실 행마에 속지 마라 132 28형 대형 사석작전의 모델 136 29형 공포의 되감아치기 (1) 140 30형 협공정석의 1번 타자 144 31형 박치기, 그리고 절단식 148 32형 선수활용의 테크닉 152 33형 쉽고도 어려운 요도정석 156 34형 뒷맛을 조심하라 160 35형 공포의 되감아치기 (2) 164 36형 ‘작은 밀어붙이기’와 두점머리 168 37형 ‘큰 밀어붙이기’의 포인트 173 38형 ‘단수 또 단수’가 정수가 될 때… 176 39형 늘씬한 속력행마의 기본형 180 40형 ‘되돌려치기’의 발상 (1) 184 41형 ‘되돌려치기’의 발상 (2) 188 42형 순응이냐, 반발이냐 192 3장 정석의 급소(외목·고목 편) 43형 ‘망하는 빵때림’도 있다? 199 44형 선수와 후수의 차이 204 45형 기세의 맞대결 208 46형 사석작전의 모델형 212 47형 상수의 단골 타법 216 48형 야릇한 눈목자씌움의 주문은? 221 49형 허허실실 맥의 진수 226 50형 주문을 물리치는 맥의 위력 230 … 2부 정석의 운영… 일러두기 236 1장 정석 이후의 공방(화점 편) 1형 나와끊음은 두렵지 않다 239 2형 다양한 침투, 견실한 대응 245 3형 하반부의 약점 251 4형 분단을 획책하는 옆구리붙임 257 5형 손뺌을 응징하라 (1) 263 6형 손뺌을 응징하라 (2) 267 7형 높은 위치의 허점을 노려라 271 8형 유행정석의 주변 (1) 275 9형 유행정석의 주변 (2) 279 10형 눈목자달림의 허술함 283 11형 급소 다가섬의 공방 (1) 287 12형 급소 다가섬의 공방 (2) 291 13형 도처에 산재한 노림 295 14형 눈목자받음 정석에서 삭감의 공방전 299 15형 3·三 침입의 후일담 (1) 307 16형 3·三 침입의 후일담 (2) 313 17형 3·三 침입의 후일담 (3) 319 18형 상대의 주문을 거스르다 323 19형 끝내기를 함축한 노림 327 20형 실리냐 측면공작이냐 331 21형 책략과 응징의 공방전 335 22형 교란전술에 주의하라 339 23형 한칸받음에 옆구리붙임의 공방 345 24형 미세한 틈새를 찔러라 355 25형 나의 길을 간다 357 26형 정석 이후를 내다보는 눈 363 27형 잘못된 정석의 뒷맛을 노린다 367 28형 침입의 단골무대 371 29형 대잠수함 작전 375 30형 기략 넘치는 배붙임 381 2장 정석 이후의 공방(소목·기타 편) 31형 포석의 ABC 385 32형 잘못된 행마의 뒷맛을 추궁하라 389 33형 수습을 위한 붙여끊음 393 34형 세력을 살리는 마음가짐 397 35형 안정을 위한 임기응변 401 36형 치명타냐 끝내기냐 403 37형 미결로 남은 정석 후의 공방 405 38형 누락된 형태의 허점 409 39형 행마법 교훈 한 가지 415 40형 선수와 후수에 대한 마음가짐 417 41형 축머리 공방 419 42형 평범은 싫다 423 43형 눈사태형의 힘겨루기 429 …부록 정석 도중 10가지 테마… 테마 01 기세의 방향전환 435 테마 02 주고받은 희생타전법 437 테마 03 공략과 모양 정돈의 테크닉 441 테마 04 죄어붙임을 방지하는 묘수 일발 445 테마 05 성동격서의 수습책 449 테마 06 험로를 뚫는 수읽기 453 테마 07 코붙임의 뜻 457 테마 08 자제력 테스트 461 테마 09 원거리 씌움의 노림 463 테마 10 힘싸움 자랑 467파워 실전 바둑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 “정석의 이해와 운영 - 정석의 급소와 정석 이후의 노림과 대책” 단순히 정석의 이론을 아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실전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정석은 ‘행마와 맥(급소)의 집결체’라고 할 수 있다. 초·중급 시절에 정석을 외우라는 것은 정석 자체의 중요성은 물론, 그 과정에서 올바른 행마와 맥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음을 강조하는 말이기도 하다. 중요한 것은 정석의 단순한 지식보다는 정석을 이해한 후 실전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운영할 것인지 아는 일이며, 이것이야말로 바둑 실력이 진정 강해지는 단계로 가는 징검다리가 된다. 《파워 실전 바둑 4 - 정석의 이해와 운영》은 이러한 정석의 급소와 정석 이후의 노림과 대책을 확실히 익히고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정석의 급소와 행마의 기본을 익히는 실전형 핵심 정석 50가지 & 정석 이후의 노림과 대책에 대한 실전 예제 43형 집중 해부 1부 ‘정석의 이해’ 편에서는 실전형 핵심정석 50가지를 ‘화점 편, 소목 편, 외목·고목 편’으로 나누어 실었다. 단순히 정석을 나열하거나 맹목적인 암기를 당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석의 진행 과정에서 특히 유의해야 할 수순을 클로즈업해, ‘올바른 길’과 ‘엉뚱한 샛길’의 차이점을 극명히 대비시켜 이해력을 높이도록 구성했다. 정석의 키포인트가 되는 급소를 이해함과 더불어 행마의 기본을 익히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2부 ‘정석의 운영’에서는 정석 이후의 공방에 대해 다루었다. 실전 운영의 예제 43가지 유형을 크게 ‘화점 편과 소목·기타 편’으로 나누었으며, 주로 접바둑형을 포함한 화점 편에 비중을 두어 기본을 충실히 다질 수 있도록 했다. ‘이 정석은 이쪽의 모양이 엷다든가 맛이 많다든가’ 하는 가벼운 진단을 시작으로, 이를 어떻게 활용하고 포석과 관련해서는 어떤 식으로 두는 것이 좋은지 판을 넓혀 생각해보도록 했다. 또한 좀 더 깊이 들어가 정석 이후 상대의 ‘노림’과 그 노림을 방어하는 ‘대책’은 무엇인지, 그리고 노림을 실현하기 위한 응수타진의 타이밍은 어떻게 잡는지 등을 함께 담았다. 부록 ‘정석 도중 10가지 테마’에서는 입체적인 학습을 위해, 조금 복잡하지만 알아두면 도움이 될 기략이 담긴 10가지 정석을 재료로 삼아 그 수순에 담긴 의미와 급소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부키 / 아툴 가완디 글, 김희정 옮김 / 201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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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소설,일반아툴 가완디 글, 김희정 옮김
하버드 의과대학과 보건대학 교수인 아툴 가완디의 책. 이 책은 죽음 앞에 선 인간의 존엄과 의학의 한계를 고백하는 책이다. 오늘날 선진국에서는 인구 구조의 직사각형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현재 50세 인구와 5세 인구가 비슷하며, 30년 후에는 80세 이상 인구와 5세 이하 인구가 맞먹을 전망이다. 한국에서도 급속한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65세 이상 인구가 2030년에는 24.3%, 2060년에는 40.1%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툴 가완디가 제기하고 있는 문제의식은 이러한 사회 현실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현대 의학은 생명을 연장하고 질병을 공격적으로 치료하는 데 집중해 왔다. 하지만 정작 길어진 노년의 삶과 노환 및 질병으로 죽음에 이르는 과정에 대해서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하고 인간답게 살다가 죽음을 맞이하고 싶어 한다. 이를 성취해 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결국 죽을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인정하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한계를 인정할 때 비로소 인간다운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서문 추천사 1 독립적인 삶 _ 혼자 설 수 없는 순간이 찾아온다 2 무너짐 _ 모든 것은 결국 허물어지게 마련이다 3 의존 _ 삶에 대한 주도권을 잃어버리다 4 도움 _ 치료만이 전부가 아니다 5 더 나은 삶 _ 누구나 마지막까지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싶어 한다 6 내려놓기 _ 인간다운 마무리를 위한 준비 7 어려운 대화 _ 두렵지만 꼭 나눠야 하는 이야기들 8 용기 _ 끝이 있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할 순간 에필로그 세계적인 사상가 아툴 가완디, 죽음 앞에 선 인간의 존엄과 의학의 한계를 고백하다 오늘날 선진국에서는 인구 구조의 직사각형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현재 50세 인구와 5세 인구가 비슷하며, 30년 후에는 80세 이상 인구와 5세 이하 인구가 맞먹을 전망이다. 한국에서도 급속한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65세 이상 인구가 2030년에는 24.3%, 2060년에는 40.1%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툴 가완디가 제기하고 있는 문제의식은 이러한 사회 현실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현대 의학은 생명을 연장하고 질병을 공격적으로 치료하는 데 집중해 왔다. 하지만 정작 길어진 노년의 삶과 노환 및 질병으로 죽음에 이르는 과정에 대해서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하고 인간답게 살다가 죽음을 맞이하고 싶어 한다. 이를 성취해 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결국 죽을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인정하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한계를 인정할 때 비로소 인간다운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Being Mortal』 수상 내역 ― 『뉴욕 타임스』, 아마존 베스트 1위 ― 『뉴욕 타임스』 31주 연속 베스트셀러 ― 『뉴욕 타임스 북 리뷰』 2014년 가장 주목할 만한 책 ― 아마존, NPR(미국공영라디오) 2014년 최고의 책 ― 『워싱턴 포스트』, 『시카고 트리뷴』, Apple iBooks 2014년 10대 도서 "그래서 날 포기하겠다는 거냐? 할 수 있는 건 다 해 봐야지." 라자로프는 마뜩잖다는 듯 말했다. "그래서 날 포기하겠다는 거냐? 할 수 있는 건 다 해 봐야지." 라자로프에게서 서명을 받은 후 병실 밖으로 나오자 그의 아들이 따라 나오며 나를 잡았다. 어머니가 중환자실 인공호흡기에 매달린 채 임종했을 때 아버지 자신은 저렇게 죽지 않겠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겠다'고 저렇게 고집을 피운다는 얘기였다. 당시 나는 라자로프의 선택이 잘못됐다고 믿었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수술에 따르는 위험 때문이 아니라 수술을 받아도 그가 원하는 삶을 되찾을 확률이 없었기 때문이다. 배변 능력, 활력 등 병이 악화되기 전에 누렸던 생활을 다시 찾을 수 있는 수술이 아니었다. 길고도 끔찍한 죽음을 경험할 위험을 무릅쓰고 그가 추구한 것은 환상에 지나지 않았다. 그리고 결국 그는 그런 죽음을 맞이했다. 중환자실에 들어간 그는 호흡부전이 생겼고, 전신감염에 걸렸으며, 움직이지 못해서 피떡이 고였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투여한 혈액 희석제 때문에 출혈을 일으켰다. 우리는 날마다 뒤처지고 있었다. 결국 우리는 그가 죽어 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수술 후 14일째 되는 날, 그의 아들은 의료진에게 이 모든 것을 그만 멈춰 달라고 말했다. _ 본문 13~14쪽 생명 있는 것들은 언젠가 죽는다. 인간도 예외가 아니다. 이는 전혀 놀랍거나 새로운 사실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때로 잊는다. 결국 죽을 수밖에 없다는 진실을. 이는 부분적으로 의학과 공중 보건의 발전으로 평균 수명이 대폭 늘어났다는 사실과 연관돼 있다. 오늘날 우리는 가능한 한 오래 살기를 꿈꾸며, 현대 의학은 바로 그 '생명 연장의 꿈'을 실현하는 데 거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외과 수술, 화학요법, 방사능 치료 등으로 대변되는 의학적 처치들도 죽음을 미루고 생명을 연장하려는 노력과 같은 선상에 있다. 하지만 그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피할 수 없는 진실이 있다. 종국에는 죽음이 이기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아툴 가완디의 문제의식은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된다. 'Being Mortal'이라는 원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가 언젠가는 반드시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라면 대체 무엇을
톡톡 튀는 프랑스 플라워 디자인
이담북스 / 윤효순 지음 / 2017.08.21
18,000원 ⟶ 16,200원(10% off)

이담북스취미,실용윤효순 지음
현 프랑스의 플라워 디자인 전문 과정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구성하였다. 기본 과정과 고급 과정으로 나누어 초보자부터 현업 플로리스트까지 자신의 수준에 알맞은 이론 공부와 실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현지의 여러 꽃집과 정원을 소개하여 프랑스 플라워 디자인의 현장을 직접 방문한 것처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였고, 많은 작품을 예로 들어 단순히 기술적인 습득에 머물지 않도록 배려했다.머리말 Chapter 1. 프랑스 꽃 시장과 화원, 사진으로 즐겁게! 1. 요모조모 둘러본 프랑스의 꽃 시장 2. 구석구석 들여다본 프랑스의 정원과 공원 Chapter 2. 이게 바로 프랑스 플라워 디자인이다 1. 기초를 튼튼히, '클래식 플라워 디자인' 2. 우리는 현대인, '모던 플라워 디자인' 3. 전통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모던화 클래식 플라워 디자인' 4. 기타 디자인 Chapter 3. 프랑스 플라워 디자인에 본격적으로 도전하자 1. 프랑스 플라워 디자인의 정의 2. 클래식 플라워 디자인 3. 모던화 클래식 플라워 디자인 4. 모던 플라워 디자인 Chapter 4. 잎을 주 소재로 한 프랑스 플라워 디자인 실습 1. 기초 다지기 2. 잎을 이용한 장식 3. 투명화기를 이용한 장식 4. 컨템포러리 핸드타이드 5. 모던 핸드타이드 6. 클래식 뷔페용 플라워 디자인과 그 응용 7. 컨템포러리 리셉션 플라워 디자인 8. 웨딩 부케 Chapter 5. 테마가 있는 프랑스 플라워 디자인 실습 1. 프랑스 플라워 디자인 기초 과정 2. 프랑스 플라워 디자인 고급 과정 끝맺는 말 부록 1: 프랑스 플라워 디자인의 분류 총정리 부록 2: 플라워 디자인의 역사 참고문헌 프랑스 플라워 디자인, 기초부터 전문 과정까지 이 책은 현 프랑스의 플라워 디자인 전문 과정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구성하였다. 기본 과정과 고급 과정으로 나누어 초보자부터 현업 플로리스트까지 자신의 수준에 알맞은 이론 공부와 실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현지의 여러 꽃집과 정원을 소개하여 프랑스 플라워 디자인의 현장을 직접 방문한 것처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였고, 많은 작품을 예로 들어 단순히 기술적인 습득에 머물지 않도록 배려했다. 유럽 문화의 교차점인 프랑스의 플라워 디자인은 전통을 지켜가는 가운데 변화를 거듭하며 발달했다. 선과 공간, 조형적 예술성을 강조하는 모던 디자인이 자리 잡으면서 프랑스 플라워 디자인은 ‘풍성하고 아름다운 실내 장식’, 즉 ‘일상생활에서의 실용적인 플라워 디자인’을 중시하게 되었다. 특히 꽃만큼이나 잎사귀를 중요하게 활용한 현대 프랑스 플라워 디자인은 ‘화훼(花卉, 그린 파운데이션 위의 꽃)’의 의미를 가장 잘 나타내며, 간결함 속에서 세련된 우아함을 느끼게 한다.
Agentic AI 시대, 조직을 움직이는 새로운 엔진
이데일리 / 김현조, 문준식, 김평호, 김기훈, 이호준, 이창현, 박상운, 이정수, 서연호 (지은이) / 2025.06.18
27,000원 ⟶ 24,300원(10% off)

이데일리소설,일반김현조, 문준식, 김평호, 김기훈, 이호준, 이창현, 박상운, 이정수, 서연호 (지은이)
AI의 발전부터 실전까지, AI 에이전트가 조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실적용 사례를 통해 당장 실행 가능한 전략을 제공한다. 또한 프리세일즈 현장에서 고객을 설득하는 AI부터 컨설팅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디지털 파트너까지, 다양한 AI 에이전트의 활용 사례를 보여주며, 이미 현실이 된 미래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 나간다. 핵심은 명확하다. ’미래의 조직은 사람과 AI 에이전트가 완벽하게 협업하는 곳이라는 것‘. 그 미래는 필연적으로 올 것이며, 당신이 언제 그 변화를 맞이할지에 달렸다. 그리고 변화를 이끌고 싶다면, 능동적으로 그 변화를 이해하고, 실현하고, 경영하라!제1부 FUTURE IS HERE 01 이미 시작된 미래 02 다시 반복되는 역사의 기시감 03생산성 저하의 숨은 복병 04 AI 에이전트 등장: Hello World 05 AI 라는 판도라의 상자 06 상자에 남겨진 사람만의 역할 07 협업을 넘어선 공존으로 Summary 제2부 생성형 AI와 비즈니스 혁신 01 인간처럼 생각하는 기계 02 데이터에서 사고로 03 소프트웨어의 신뢰성과 End-to-End Proof Summary 제3부 AI 에이전트의 최종 지향점 01 AI 에이전트 산업의 진화방향성 02 AI 에이전트의 역량이 곧 회사의 역량과 가치가 된다 03 기업내부에서 AI 에이전트는 어떤 모습으로 일하는가? 04 AI 에이전트, 질의응답에서 행동으로 05 AI 에이전트 운영체계의 필요성 06 세일즈포스의 AI전략과 실행 Summary 제4부 에이전트포스 아키텍처의 개요와 핵심 구성 01 에이전트포스의 아키텍처와 핵심 기능 02 에이전트포스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애피타이저 03 에이전트포스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심층 분석 Summary 제5부 실시간 지능과 추론 아키텍처 01 아틀라스 추론 엔진 02 세일즈포스 데이터 클라우드와 아틀라스 추론 엔진의 결합 03 데이터 클라우드와 연계한 RAG 아키텍처의 실제 적용 04 LAM & xLAM Summary 제6부 실행 보안 및 신뢰 아키텍처 01 아인슈타인 트러스트 레이어 02 LLM 위험 관리와 세일즈포스 Trust 전략 03 아인슈타인 트러스트 레이어 구조와 에이전트포스 적용 사례 Summary 제7부 산업별 에이전트포스 활용 사례와 국내외 실제 적용 사례 01 금융 산업 Finance 02 전문 서비스 산업 Professional Service 03 헬스케어 산업 Healthcare 04 여행 산업 Travel 05 미디어 산업 Communication & Media 06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Sports & Entertainment 07 항공 산업 Airline 08 리테일 산업 Retail 09 기술 산업 Technology Summary 제8부 최신 생성형 AI 트렌드와 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의 기술 매핑 01 에이전트 프레임워크와 멀티 에이전트 생태계 02 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와 MCP 03 A2A(Agent to Agent Protocol)와 에이전트 협업의 미래 04 작업 지향에서 목표 지향형 에이전트로의 진화 Summary 부록 LLM 보안 체크리스트 및 산업별 가이드라인이제는 필연적으로 AI와 협업하는 시대가 온다! 세일즈포스가 제안하는, 가장 쉬운 ‘AI 에이전트 실전 가이드‘ AI 에이전트 도입, 조직 혁신의 새로운 기준 ChatGPT 열풍 이후, 현재 모든 기업이 AI 도입을 외치고 있다. 하지만 진짜 게임 체인저는 단순한 생성형 AI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AI 에이전트다. AI 에이전트란 한마디로 ’상호작용이 가능한 디지털 동료‘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AI가 주로 정적인 작업(예: 질문에 답하기, 사진 인식 등)을 했다면,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이메일을 스스로 정리하거나 정보를 수집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복잡한 업무를 자동화하는 등, 조금 더 동적인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 이들은 더 이상 인간의 지시를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며 우선순위를 정하고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앞으로는 이러한 AI 에이전트들이 당신의 직장 동료가 되어, 함께 회의에 참석하고, 고객과 상담하며, 전략을 제안할 것이다. 그리고 이는 기술적인 진보뿐만 아니라, 인간과 기계의 협업 방식 자체를 재정의하는 흐름을 만들고 있다. 문제는 이런 변화에 당신의 조직이 준비되어 있느냐는 것이다. 그리고 미래를 대비한 조직만이 향후 AI 시대에서 살아남을 것이다. 조직의 미래를 그리는 혁명의 로드맵 『Agentic AI 시대 – 조직을 움직이는 새로운 엔진』은 이런 변화의 최전선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생생하게 담고 있다. 이 책은 8부에 걸쳐 AI의 발전부터 실전까지, AI 에이전트가 조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실적용 사례를 통해 당장 실행 가능한 전략을 제공한다. 또한 프리세일즈 현장에서 고객을 설득하는 AI부터 컨설팅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디지털 파트너까지, 다양한 AI 에이전트의 활용 사례를 보여주며, 이미 현실이 된 미래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 나간다. 핵심은 명확하다. ’미래의 조직은 사람과 AI 에이전트가 완벽하게 협업하는 곳이라는 것‘. 그 미래는 필연적으로 올 것이며, 당신이 언제 그 변화를 맞이할지에 달렸다. 그리고 변화를 이끌고 싶다면, 능동적으로 그 변화를 이해하고, 실현하고, 경영하라!
알아두면 정말 돈 되는 신혼부부 금융꿀팁57
북오션 / 권호 (지은이) / 20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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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오션소설,일반권호 (지은이)
신혼의 행복을 돈에 넘겨주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흔한 재테크 책들처럼 펀드나 주식, 적금, 경매나 부동산 투자 같은 당장 실행할 수 없는 무책임한 방법들을 늘어놓지 않는다. 알뜰살뜰 돈을 절약하는 방법만이 최선이라고 부르짖지도 않는다. 단지 모르고 있으면 내 몫인 돈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고 흘려버리기 쉬운 숨겨진 ‘부자 되는’ 금융 지식들을 속속들이 찾아 일깨워 준다. 신혼부부는 대한민국의 미래다. 그래서 정부와 금융기관은 오랜 고객이 될 신혼부부를 사랑한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것은 모르면 나만 손해를 보는 각종 금융정책들이다. 은행은 또 얼마나 많은 보물지도를 곳곳에 숨겨 놓고 있을까. 저자의 말처럼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우리가 실생활에서 써먹지 못한다면 죽은 지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금융지식들에는 결혼생활을 달콤하게 해 줄 꿀이 듬뿍 고여 있다. 먼저 신혼여행을 가기 전에 알아야 할 5가지 금융 꿀팁에서부터 연봉별 종잣돈 1억 만들기, 통장 나눠서 관리하기, 내 집 마련을 위한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정책, 청약통장 바로 알기, 카카오페이 같은 간편결제 이용하기, 신용카드, 자동차 보험, 실손보험 똑똑하게 골라 가입하기, 맞벌이 부부 절세와 공제혜택 제대로 받기, 임신·출산·육아기의 휴가와 각종 수당과 지원 혜택 챙겨 받는 알토란같은 지식들이 가득하다.머리말 1 신혼부부가 첫 번째로 챙겨야 할 실속 꿀팁 9 01 확 달라진 금융·부동산·복지정책 ‘한눈에’ 13 02 연봉별 종잣돈 1억 모으는 방법 20 03 가계부 대신 간편결제를 써라! 27 04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로 통장을 나눠라 34 05 신혼집 마련의 꿈 이뤄주는 ‘청약통장’의 세계 39 06 정부가 신혼부부를 위해 마련한 주택 10가지 43 07 자동차 합리적으로 구입하는 꿀팁 5가지 50 08 중고차 똑똑하기 구매하는 꿀팁 5가지 55 09 영화 한편 5000원… ‘문화가 있는 날’ 100% 즐기기 62 2 신혼생활 깨도 털고 돈도 쓸어 담는 꿀팁 11 01 신혼여행 가기 전 알아야 할 금융 꿀팁 5가지 69 02 맞벌이 부부를 위한 금융 재테크 비법 75 03 연말정산 이건 꼭 확인하자…‘꿀팁 9가지’ 81 04 신혼부부 출산 지원 ‘국민행복카드’ 100% 활용하기 91 05 출산 휴가, 얼마나 쉴 수 있고, 지원받나? 94 06 신혼부부 육아지원 ‘아이행복카드’ 100% 활용하기 100 07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영양제 공짜로 지원받자 102 08 알아두면 쓸모 있는 육아지원 서비스 105 09 아이에게 장난감 대신 ‘부자 되는 습관’을 선물하자 109 10 신용카드 스마트하게 활용하는 방법 113 11 전세대출 만기 연장은 미리미리! 123 3 신혼부부를 위한 똑똑한 은행 사용 꿀팁 9 01 알아두면 쓸모 있는 은행 용어 131 02 은행 똑똑하게 이용하는 꿀팁 6가지 135 03 은행에서 우대혜택 받는 비결 5가지 139 04 예금 vs 적금 100% 활용하는 꿀팁 6가지 143 05 예·적금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꿀팁 8가지 147 06 대출이자 부담 줄이는 6가지 작전 152 07 디지털뱅킹(모바일·PC) 알아두면 유익한 꿀팁 7가지 158 08 시댁·처가 부모님을 위한 은행거래 꿀팁 6가지 164 09 잠자는 휴면예금 찾는 가장 쉬운 방법 5가지 169 4 우리 가족 안심자산 ‘생명보험’ 재테크 꿀팁 9 01 알아두면 쓸모 있는 보험 상식 175 02 시댁·처가 부모님을 위한 보험가입 꿀팁 185 03 신혼부부 보험 상품으로 ‘절세혜택’ 누리자 190 04 알아두면 유익한 보험계약 관리 꿀팁 5가지 193 05 저축성 보험 가입 시 ‘보험료 추가납입제도’ 활용방법 199 06 신혼부부 목돈 마련, 변액보험으로 제대로 203 07 보험가입자의 5대 권리를 아시나요? 209 08 보험 가입 전 체크할 5가지 ‘지표’는? 214 09 보험금 청구 시 알아야 할 꿀팁 6가지 218 5 알면 큰돈 아끼는 ‘손해보험’ 재테크 꿀팁 9 01 3500만 명 가입한 실손의료보험 ‘최저가’로 가입하자 227 02 신혼부부를 위한 실손의료보험(코골이, 임신 등) 꿀팁 10가지 231 03 치아보험 가입하기 전 꼭 알아야 할 5가지 237 04 태아보험, 우리 아이를 위한 첫 금융상품 243 05 반려동물 아파서 병원 가면 보험금 나오는 거 아세요? 247 06 암보험 꼭 필요한 내용만 꼼꼼히 알자 250 07 일상생활비용을 보험으로 해결하자 255 08 커피 3잔 값으로 주택화재 걱정 없애는 ‘주택화재보험’ 259 09 꼭 필요한 자동차 보험 핵심 내용 정리 261 10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자동차보험 활용 노하우 266 6 황금알을 키우는 야무진 재태크 꿀팁 10 01 신용등급 확실하게 올리는 꿀팁 5가지 275 02 사업(창업)을 하기 전 알아야 할 금융 꿀팁 281 03 은퇴기가 된 시댁·처가 부모님을 위한 금융투자 꿀팁 286 04 금융소비자 억울한 손해 입을 경우 대응 꿀팁 5가지 290 05 펀드 투자 시 비용 줄이는 금융 꿀팁 7가지 296 06 “정의롭게 부자 되자” 포상금 ‘10억’ 받는 법 301 07 알면 너무 유용한 금융정보사이트 10개 306 08 불법채권추심 10대 유형과 대응요령 311 09 P2P대출상품 투자 시 꼭 알아야 할 금융 꿀팁 8가지 318 10 금감원이 알려주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 323꿀 떨어지는 신혼도 돈 떨어지면 슬프다. 알뜰도 좋지만 똑똑한 게 더 우월하다. 신혼부부와 청춘들이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금융지식, 최소 3년은 끼고 봐야 할 재테크 교과서! 대한민국에서 청춘들이 혼밥, 혼술의 조미료맛 깃든 ‘욜로’와 자기최면성 ‘소확행’을 아무리 찬미한다 해도, 예쁜 연애와 행복한 결혼은 여전히 보통 사람들의 꿈이기도 하다. 콩깍지와 우여곡절과 사랑의 신의 뜻이 버무려져 천생연분을 만나 결혼까지 오는 것은 엄청난 노력과 행운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모두들 그렇게 꿀 떨어지는 달콤한 신혼이 시작되지만, 점점 돈이라는 쓰디쓴 현실이 결혼의 행복을 야금야금 잠식해 간다. 신혼부부는 이 덫을 조심하고 미리미리 현명한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신혼의 행복을 돈에 넘겨주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흔한 재테크 책들처럼 펀드나 주식, 적금, 경매나 부동산 투자 같은 당장 실행할 수 없는 무책임한 방법들을 늘어놓지 않는다. 알뜰살뜰 돈을 절약하는 방법만이 최선이라고 부르짖지도 않는다. 단지 모르고 있으면 내 몫인 돈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고 흘려버리기 쉬운 숨겨진 ‘부자 되는’ 금융 지식들을 속속들이 찾아 일깨워 준다. 제목 그대로 신혼부부들이 알아 두면 정말 돈 되는 금융 꿀팁들이 57개 꼭지글 속에 150개 이상 등장한다. 이쯤 되면 가히 신혼부부 금융 재테크 ‘교과서’라고 할 만하다. 통장, 신용카드 선택과 은행관리법은 기본, 주택청약, 자동차·실손·생명보험 야무지게 골라 들기, 출산·육아지원 혜택까지 꼼꼼히 챙겨 알아두면 정말 돈 된다 신혼부부는 대한민국의 미래다. 그래서 정부와 금융기관은 오랜 고객이 될 신혼부부를 사랑한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것은 모르면 나만 손해를 보는 각종 금융정책들이다. 은행은 또 얼마나 많은 보물지도를 곳곳에 숨겨 놓고 있을까. 저자의 말처럼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우리가 실생활에서 써먹지 못한다면 죽은 지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금융지식들에는 결혼생활을 달콤하게 해 줄 꿀이 듬뿍 고여 있다. 먼저 신혼여행을 가기 전에 알아야 할 5가지 금융 꿀팁에서부터 연봉별 종잣돈 1억 만들기, 통장 나눠서 관리하기, 내 집 마련을 위한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정책, 청약통장 바로 알기, 카카오페이 같은 간편결제 이용하기, 신용카드, 자동차 보험, 실손보험 똑똑하게 골라 가입하기, 맞벌이 부부 절세와 공제혜택 제대로 받기, 임신·출산·육아기의 휴가와 각종 수당과 지원 혜택 챙겨 받는 알토란같은 지식들이 가득하다. 나아가 혹시라도 있을 불의의 교통사고 시의 보험처리 방법이나 보이스피싱 같은 금융사기 안 걸리는 방법, 불법추심에 대응하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예비신혼부부, 신혼부부, 솔로 직장인들은 진정 한번쯤 챙겨봐야 할 지혜의 선물이다. 새해가 되면 한 해의 목표를 세우기 위해 다이어리를 사는 사람들이 많다. 지난해나 연초에 이미 목표를 세웠더라도 결혼을 앞둔 사람들은 반드시 확인해 둬야 할 것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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