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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논의 말
arte(아르테) / 켄 로런스 (지은이), 이승열 (옮긴이) / 20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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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아르테)
소설,일반
켄 로런스 (지은이), 이승열 (옮긴이)
"20세기 대중음악은 비틀스 전과 후로 나눌 수 있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비틀스는 20세기 문화 변혁의 핵이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음반 판매고를 올린 밴드, 빌보드에서 가장 많이 차트 1위를 차지한 밴드, BBC가 선정한 가장 위대한 영국인,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20세기 인물로 뽑히기도 했다. 비틀스는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비틀 마니아를 양산하며 음악뿐만 아니라 20세기 문화 전반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존 레논은 20세기 전 세계에서 문화 혁명을 이끌며 젊은이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던 밴드 비틀스의 영혼이었다. 최근 록 음악의 전성기를 부활시킨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인공 프레디 머큐리 역시 생전에 존 레논을 "가장 위대하며 유일무이한 뮤지션"으로 꼽은 바 있었다. 이 책은 마치 존 레논의 일대기를 펼쳐나가듯,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그가 남겼던 말 한마디 한마디를 가감 없이 소개하며 이제는 하나의 시대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존 레논이라는 인물을 생생하게 되살려낸다. 뛰어난 언변과 독특한 유머감각으로 비틀스에서 언론 인터뷰를 도맡았던 존 레논은 세상과 거리낌 없이 소통하는 재기 넘치는 뮤지션이었다. 그는 자신이 가난한 노동자 출신임을 숨기려 하지 않았고, 가히 '비틀스 광풍'이라 할 만한 어마어마한 인기와 유명세에 휩쓸리기를 거부하며 끊임없이 한 사람의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자리를 지켰다. 책 속에 담긴 그의 말들은 존 레논이라는 한 인간의 다양한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서문 노래로 세상을 바꾼 남자, 존 레논 - 7 비틀스 - 17 팬 - 47 유명세 - 55 가족 - 69 패션 스타일 - 77 자신 - 87 약물 복용 - 103 논란을 불러일으킨 말 - 111 자신의 음악 - 117 돈 - 137 다른 음악가들과 그들의 음악 - 145 공연 - 159 정치 - 173 반전운동 / 평화운동 - 187 대중매체 - 195 영화 - 199 그 외 다양한 것들 - 203 영적인 주제 - 213 존 레논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평가 - 225 옮긴이의 말 새로운 세계를 만든 존 레논을 추억하며 - 253음악으로 혁명을 꿈꾼 몽상가 우리가 기억하고 싶은 존 레논의 말 “세상에 평화를 가져올 수만 있다면 기꺼이 온 세상의 광대가 되겠다.” “20세기 대중음악은 비틀스 전과 후로 나눌 수 있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비틀스는 20세기 문화 변혁의 핵이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음반 판매고를 올린 밴드, 빌보드에서 가장 많이 차트 1위를 차지한 밴드, BBC가 선정한 가장 위대한 영국인,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20세기 인물로 뽑히기도 했다. 비틀스는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비틀 마니아를 양산하며 음악뿐만 아니라 20세기 문화 전반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존 레논은 20세기 전 세계에서 문화 혁명을 이끌며 젊은이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던 밴드 비틀스의 영혼이었다. 최근 록 음악의 전성기를 부활시킨 영화 의 주인공 프레디 머큐리 역시 생전에 존 레논을 “가장 위대하며 유일무이한 뮤지션”으로 꼽은 바 있었다. 이 책은 마치 존 레논의 일대기를 펼쳐나가듯,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그가 남겼던 말 한마디 한마디를 가감 없이 소개하며 이제는 하나의 시대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존 레논이라는 인물을 생생하게 되살려낸다. 뛰어난 언변과 독특한 유머감각으로 비틀스에서 언론 인터뷰를 도맡았던 존 레논은 세상과 거리낌 없이 소통하는 재기 넘치는 뮤지션이었다. 그는 자신이 가난한 노동자 출신임을 숨기려 하지 않았고, 가히 ‘비틀스 광풍’이라 할 만한 어마어마한 인기와 유명세에 휩쓸리기를 거부하며 끊임없이 한 사람의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자리를 지켰다. 책 속에 담긴 그의 말들은 존 레논이라는 한 인간의 다양한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패배자’와 ‘전지전능한 신’ 사이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의심하길 반복하는 지극히 불안하고 약점 많은 인간이면서도, 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고 음악으로 그런 세상을 실현하고자 했던 철학가이자 몽상가였던 그의 모습은 그 말들 속에서 다시금 빛을 발한다. 전 세계 평화운동의 상징이 된 ‘안티히어로’ 존 레논의 빛나는 정신과 위트를 만나다 우리는 왜 존 레논이 세상을 떠난 지 30여 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그의 말을 듣고 싶어 하는 것일까? 어째서 그의 메시지와 음악을 기억하고 이야기하는 것일까? 그는 살아 있는 동안에도 음악을 통해서 전 세계의 젊은이들과 소통하려 했다. 자신의 스타성을 이용해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그들이 원하고 행동에 나서면 세계가 변할 수 있음을 역설했다. 오노 요코와의 관계, 멤버 간의 불화설 등 수많은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와중에도 사람들이 그 자신의 스캔들에 주목하기보다 사랑과 평화라는 메시지에 관심을 갖기를 당부했다. 비틀스의 인기는 그의 인생에서 하이라이트였을지는 몰라도 결정적인 터닝 포인트는 아니었다. 그는 비틀스의 성공 이후 방황과 굴곡의 시기를 거쳐 오노 요코를 만나 아티스트이자 평화주의자로서 거듭나며,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죽는 순간까지 변화를 멈추지 않았다. 이 책을 번역한 뮤지션 이승열은 존 레논을 ‘안티히어로’의 반열에 올리고 싶다고 말하며, 예리하고 위트 있는 번역을 통해 그 존재감을 다시 한번 드러내고 있다. 매 페이지마다 새겨진 존 레논의 말들은 한 인물이 세상을 떠난 후 세기가 변하고 시대가 바뀌었는데도 사람들이 여전히 그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존 레논(John Winston Ono Lennon) 너무나 일찍 우리 곁을 떠난 팝 음악의 아이콘, 존 레논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이고 영향력 있는 밴드인 비틀스의 영혼이자 기둥과 같은 존재였다. 그는 비틀스의 멤버로 시작해서 솔로 음악가, 철학가, 평화운동가로 진보해가며 젊은 세대에게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외쳤다. 존 레논이 세상을 향해, 젊은 세대를 향해 외친 말을 모은 이 책에서 우리는 조금은 심술궂지만 위트가 넘치는 존 레논의 영혼을 만날 수 있다. 존 레논에 대한 사람들의 말 “존 레논은 가장 위대한 뮤지션이고, 유일무이한 존재이다. 나는 그를 무척 존경한다.” - 프레디 머큐리 “존은 자신의 노래로 세상을 바꾸려고 했다.” - 오노 요코 “긴장한 풋내기 사진작가였던 나에게 존은 그냥 ‘내 자신’이 되라고 말했다. 어떤 가식도 없는 솔직한 자신의 모습 그대로 일하라고. 그날 이후 나는 늘 ‘자신이 되는’ 법을 따라 살아왔다. 다른 많은 사람들도 그럴 수 있기를 바라면서.” - 애니 리버비츠 “존 레논의 음악, 존 레논의 가사는 위정자들을 향한 시원한 사이다 발언이고, 욕이었다. 인터뷰에서의 그의 도발적인 유머와 거드름은 록 스타로서의 지위에 걸맞았다. 나는 그를 최고의 안티히어로의 반열에 올리고 싶다.” - 이승열, 뮤지션 밴드의 이름으로 '크리켓cricket'처럼 중의적 의미를 가진 단어를 찾고 있었다. 우리는 흙수저 신분이라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히 말한 첫 번째 흙수저 계급 음악가다. 노동자 부모에게서 배운 말투를 굳이 바꾸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영국에서는 우리를 무시했다.
나를 브랜딩하는 스피치 기술
라온북 / 이명희 (지은이) /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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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북
소설,일반
이명희 (지은이)
말 잘하는 사람은 능력 있고 특별해 보인다. 독학으로 스피치 공부를 시작해 연단에 오르고 7년간 수천 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저자는 말이 갖는 힘과 스피치 기술이 주는 효과를 몸소 실감하고 많은 이들이 당당한 말로 자신을 제대로 표현하고 본인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한다. 저자가 ‘스피치’ 능력에서 강조하는 것은 화려한 언변이 아니라 진솔하게 전달하는 방식, 경청하는 낮은 자세와 상대에게 성심성의껏 공감해주는 답변과 태도다. 스펙도 넘치고 외모도 근사한 데다 직업도 좋은데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지 못하고 인정받지 못한다면 자신의 스피치 능력과 듣는 자세를 돌아보자. 이 책은 ‘제대로’ 말하는 법은 물론이고 스스로를 적절히 표현해서 자존감을 높이고 존재감을 드러내어 실력을 제대로 인정받는 법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해준다.프롤로그 퍼스널 브랜딩 스피치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라 1장 스피치로 나를 브랜드화하라 나의 가치를 발견하고 나답게 표현하자 스피치는 꿈을 이루는 도구이다 기회는 늘 가까이 있다 패션보다 스피치에 힘을 줘라 내 꿈은 아직 살아 있나? 나를 돌아보는 가장 강력한 도구, ‘말’ 말로 표현하지 못하면 아는 것이 아니다 행동이 따르는 말이 진짜 말이다 2장 왜 나는 말하기가 두려울까 나의 스피치 점수는 몇 점일까? 나를 비호감으로 만드는 스피치 ‘아’ 다르고 ‘어’ 다른 말 자존감을 지켜주는 스피치 스피치 실력의 바탕은 사고력이다 나만의 콘텐츠를 소중히 여겨라 삶은 순간들의 합이다 나의 언어 온도는 몇 도인가? 독도 되고 약도 되는 말의 힘 말로 표현하면 고정관념이 깨진다 3장 떨지 않고 말하는 10가지 스킬 열심히 말하는데 왜 전달력이 떨어질까? 표정이 만드는 확실한 이미지 효과 아이 콘택트로 상대방을 사로잡아라 목소리를 디자인하라 호흡 조절을 잘하면 긴장감이 사라진다 스피치를 잘하려면 패턴부터 익히자 제스처를 보면 자신감을 알 수 있다 나의 감정이 상대의 기분을 좌우한다 질문으로 소통하라 마무리는 짧을수록 매력적이다 4장 타고난 달변가처럼 말하는 10가지 스킬 스피치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싯다운 스피치와 스탠딩 스피치의 차이 설득 스피치로 내 편을 만들어라 칭찬 스피치는 상대를 움직이는 최고의 보약이다 과거형은 버리고 현재를 말하라 경험은 살리되 고집은 버려라 끝까지 경청하라 논리적으로 말하기 : 책 속에 길이 있다 스피치의 핵심은 진솔함이다 스피치는 결국 소통이다 에필로그 스피치가 인생을 바꾼다말을 잘하면 몸값이 달라진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사고력과 소통력을 키우는 스피치의 기술 말 잘하는 사람은 능력 있고 특별해 보인다. 독학으로 스피치 공부를 시작해 연단에 오르고 7년간 수천 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저자는 말이 갖는 힘과 스피치 기술이 주는 효과를 몸소 실감하고 많은 이들이 당당한 말로 자신을 제대로 표현하고 본인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한다. 저자가 ‘스피치’ 능력에서 강조하는 것은 화려한 언변이 아니라 진솔하게 전달하는 방식, 경청하는 낮은 자세와 상대에게 성심성의껏 공감해주는 답변과 태도다. 스펙도 넘치고 외모도 근사한 데다 직업도 좋은데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지 못하고 인정받지 못한다면 자신의 스피치 능력과 듣는 자세를 돌아보자. 이 책은 ‘제대로’ 말하는 법은 물론이고 스스로를 적절히 표현해서 자존감을 높이고 존재감을 드러내어 실력을 제대로 인정받는 법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해준다. 멋으로 치장하는 겉치레 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사람에게 다가가 본심을 전달하고 세상과 소통하여 변화를 꾀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현명한’ 말의 기술을 알려줄 것이다. ‘아’ 다르고 ‘어’ 다른 말! 말하기로 사람을 사로잡는 ‘스피커’의 달인 되는 법 영화제, 연예대상, 가요대상 등 각종 수상식이 화려하게 열리는 연말이다. 이런 시상식 시즌이 되면 어김없이 멋진 수상 소감으로 화제에 오르는 인물이 한 명씩 나오게 마련이다. 수상의 영광을 보이지 않는 이들에게 돌리는 겸손의 말부터 세태를 우아하게 비트는 풍자의 말과 관객의 웃음보를 터트리는 재기발랄한 말까지… 이 화려한 말의 축제에서 어떤 이는 한순간에 호감형 인물로 뛰어오르는가 하면 어떤 이는 비호감의 나락으로 굴러 떨어지기도 한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 갚는다’는 속담처럼, 말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대단한 위력을 지닌 탓이다. 말을 못하면 곤란한 세상이 되었다. 얌전하고 과묵한 것은 이제 더 이상 미덕이 아니다. 능력이 출중한 사람도 스스로 이를 표현하지 못해 경쟁에서 뒤처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퍼스널 브랜딩’을 잘하려면 스피치가 무엇보다 최우선이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사람을 사로잡는 ‘스피커’가 되는 법을 하나부터 차근차근 알려준다. 면접을 앞둔 취업 준비생과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는 4050 세대에게는 스피치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대기업/공무원/공기업 임원과 퇴직 교육 담당자들에게는 스피치의 기술에 대한 실전 가이드를 전수해줄 것이다. 또한 말만 잘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말을 뒷받침할 생각과 행동까지 챙겨 신뢰와 인정을 받는 노하우도 소개한다. 한마디만 더 보태면 좋은데 보탤 그 한마디가 떠오르지 않는 사람, 대중 앞에서 나서서 말하기가 두려워 이를 극복하고 싶은 사람, 능력 있고 실력도 좋은데 말 하나를 제대로 못해 고민인 사람, 인간성은 더없이 좋은데 ‘말본새’가 없어서 공을 다 까먹는 사람 모두에게 필요한 ‘스피치 실용사전’이라 할 수 있다. 1장은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자기답게 표현하는 ‘퍼스널 브랜딩 스피치’의 필요성을 소개한다. 2장은 자신의 스피치 실력을 진단하고 말하기를 두려워하는 원인을 찾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한다. 3장은 떨지 않고 말하는 10가지 스킬을, 4장은 타고난 달변가처럼 말하는 10가지 스킬을 소개한다. 또 자신의 언어 습관을 살펴볼 수 있는 <언어적?비언어적 습관 체크리스트>와 <마무리 멘트로 피해야 할 체크리스트>, <나의 경청 자세 체크리스트>, <말하기 습관 12가지 체크리스트> 등 다양한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뿐 아니라 <시선 처리 연습 방법>과 <제스처 잘 쓰는 방법>, 발성과 발음을 위한 조음기관 푸는 법까지 실질적인 스피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정보들도 가득 실었다.나는 그에게 생각 정리 스킬부터 가르치기 시작했다. 먼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이미지화한다. 시간을 확인하고 꼭 해야 할 말의 키워드를 정한다. 주어진 시간이 3분 정도라면 세 개의 키워드가 적당하다. 그리고 결론을 분명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완 씨의 경우도 키워드 잡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연습했다. 소들을 키우며 평생 일해온 노하우를 차근차근 적어가며 표현해보니 훌륭한 출마 글이 되었다. 수완 씨는 그렇게 자신의 이야기를 잘 만들어 5: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하게 이사로 당선되었다. 얼마 전에 우리나라 침대 제조업계에서 잘나가는 사장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다. 그는 풍채도 좋고 외모도 호감이 가는 인상이다. 그런데 강의 내내 무에서 유를 창조한 자신의 업적만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산업 현장에 중동 바람이 불 때는 그곳에서 자신이 최고였고, 국내에서도 자신이 하는 일은 성공의 길만 달렸다고 했다. 불리한 일이 생기면 법정 싸움을 해서라도 끝까지 이긴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그렇게 자신의 성공 신화만 무려 한 시간이 넘게 열강했다. 청중과 소통하지 못한 일방적인 강의는 지루함을 느끼게 했고, 다들 재미 없어 하는 빛이 역력했다. “말도 잘하자.”는 나의 스피치 교육 철학이자 신념이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말을 많이 하면 복 나간다.’, ‘침묵이 금이다.’, ‘말은 잘하네.’, ‘말만 번드르르해 가지고’와 같이 말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서 말까지 잘하면 몸값이 달라진다. 반면 능력이 있는 사람도 자신의 능력을 말로 표현하지 못해 경쟁력에서 뒤처지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말하기는 이렇게 중요하지만 말만 잘해서는 곤란하다. 그러니 생각과 행동이 뒤따라야 신뢰감도 생기고 인정도 받게 된다. 그래서 나는 “말도 잘하자.”라고 강조하는 것이다.
오스만 제국 600년사
푸른역사 / 이희철 (지은이) / 2022.06.30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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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희철 (지은이)
오스만 제국사 600년사를 편년체 통사 형식으로 서술한다. 뿐만 아니라 전쟁과 정복을 통한 군사 강국, 다민족·다종교 사회, 종교적 관용, 지적·문화적·예술적 성취, 독특한 정신적 가치관과 신념, 탁월한 건축문화와 예술, 유럽과의 교류와 상호 영향 등 오스만 제국의 특징을 독자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대인의 시각에서 오스만 제국을 이해하는 관점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는 비잔티움 제국 변방의 작은 토후국이 세계 강국으로 성장하는 과정과 확장 전략에 관한 것이고, 둘째는 르네상스와 대항해시대 이후 유럽의 급속한 변화에 대한 오스만 제국의 인식, 그리고 당면한 변화와 혁신에 관한 것이다. 저자는 제국의 생명 주기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진 태동기-전성기-정 체기-쇠퇴기-붕괴기 등 다섯 단계를 참고하여 오스만 제국 역사를 다섯 단계로 구분하였는데, 국가 형성기와 전성기 다음의 17~19세기까지 3세기는 세기별로 변화 양상이 뚜렷한 특징이 있어 세기로 나누어 집필하였다.책을 펴내며 오스만 제국 연대기 01 역사 속의 튀르크인, 터키인 터키인의 기원 이슬람 셀주크 제국 13세기 아나톨리아 02 건국 시기 1300~1453 건국 초기 정복사업 돌발 상황 앙카라 대전 오스만 제국의 재통일 전략적 요충지 발칸 천년 고도 콘스탄티노플 정복 발칸반도 이주와 정착 오스만 전성기를 가져온 양대 군대조직 술탄의 궁정, 대재상의 내각 정리와 평가 건국기의 국가 철학 03 세계 제국 1453~1600 ‘정복자’ 메흐메드 2세의 제국 셀림 1세, 맘루크 술탄국 정복 페르시아 사파비 왕조 쉴레이만 1세의 세계 제국 인재 양성의 산실 메드레세와 궁정학교 장인과 예술가들의 도시 이스탄불 정리와 평가 강한 정부 강한 군사력의 세계 제국 04 격랑의 시대 1600~1700 위기의 17세기 대항해 시대, 변화에 뒤처지다 적자에 허덕이는 국가 재정 예니체리 개혁 시도 부패한 관리들, 무질서한 사회 ‘미친’ 술탄 아브라힘 ‘사냥꾼’ 메흐메드 4세 1683년 오스트리아 빈 침공 정리와 평가 길고 긴 정체와 쇠퇴의 길 05 변화와 외교의 시대 1700~1800 유럽의 성장과 오스만의 쇠퇴 강대국과의 평화조약 튤립 시대 제정 러시아와의 대결 18세기 개혁 시도 셀림 3세의 개혁 구상 ‘새로운 질서’ 오스만 중심주의 외교에서 벗어나다 유럽에서 유행한 터키풍 정리와 평가 개혁의 실패 06 개혁과 근대화 1800~1922 혁명의 시대 19세기 마흐무드 2세의 혁신 발칸 민족주의 발흥 이집트 문제 서구식 근대화, 탄지마트 개혁 입헌군주제 도입 외채 도입과 경제난 제국의 몰락 정리와 평가 오스만인에서 터키인으로 참고문헌 주석 찾아보기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오래 존속한 국가 오스만 제국 600년사 ‘잊힌 제국’ 오스만 서양사에서 오스만 제국은 ‘잊힌 제국’이었다. 15세기 오스만 제국의 부상과 확장은 유럽인들에게 충격과 함께 시련을 안겨주었다. 20세기 초까지 오스만 제국이 존재하는 동안 기독교 세계(유럽)와 이슬람 세계(오스만제국)는 대결의 구도에 갇히게 되었다. 그리고 20세기 후반에 이르러서는 기독교 세계의 우월성을 강조하는 서양(기독교)과 동양(이슬람)의 이분법적 담론 속에서 이슬람은 서구의 경계 대상이 되었고, 유럽을 괴롭힌 오스만 제국은 기독교 세계 밖의 ‘타자’일 뿐이었다. 그 때문에 오스만 제국에 관한 서구의 탐구는 지연되었다. 오스만 제국은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가장 오래 존속한 제국 중 하나이며 세계사에도 큰 영향력을 끼친 제국이다. 유목인이었던 터키인들이 아나톨리아반도에 정착하여 비잔티움 제국의 콘스탄티노플을 정복한 뒤 유럽 ‘땅’에서 유럽인들을 대면한 것은 14세기였다. 그로부터 19세기까지 유럽과 오스만 제국은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서로 정치·문화적 영향을 주고받으며 공존했다. 르네상스, 대항해 시대, 종교개혁 등 유럽의 커다란 변화 뒤에는 오스만 제국이 있었다. 오스만 제국이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하자 동로마 제국에 있던 그리스 학자들은 이슬람을 피해 서유럽으로 건너갔고, 서유럽 사람들은 그리스 학자들이 가지고 온 동로마의 중동의 학문에 자극받아 그리스 학문을 다시 탐구하자는 학풍이 유행한다. 이것이 르내상스의 시작이다. 대항해 시대도 마찬가지였다. 지중해와 홍해를 통해 인도와 동방으로 가는 항로가 오스만 제국에 의해 막히자 유럽인들은 아시아로 갈 새로운 항로를 개척했고, 결국 신대륙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이런 연유로 오랫동안 서양사에서 ‘잊힌’ 오스만 제국은 최근 반세기 동안 터키와 미국·영국·프랑스 등 서구 역사학자들의 탐구를 통해 서양사의 당당한 한 축으로 부활하고 있다 오스만 제국 vs 로마 제국 오스만 제국은 여러 면에서 로마 제국과 닮은 점이 많다. 로마가 이탈리아반도 작은 도시에서 출발하여 거대 한 제국으로 성장한 것처럼, 오스만 제국도 아나톨리아반도의 작은 도읍에서 출발하여 거대한 군사 제국이 되었다. 두 제국이 지중해 패권국의 모델이라는 것도 닮았고, 제국의 역사가 정복 전쟁으로 점철된 것도 그렇다. 그러면서도 두 제국은 광활한 영토와 법치를 기초로 다민족을 통합했고, 신앙과 예술 분야에서 지대한 문화적 영향력을 발휘했다. 또한 로마인들에게 로마 제국과 그들만의 종교와 문화가 있었다면, 터키인에게는 오스만 제국과 그들만의 종교와 문화가 있었다. 로마가 모든 로마인을 위한 세계 정상 도시였다면, 이스탄불(옛 이름 콘스탄티노플)은 모든 오스만 제국 사람들의 세계 정상 도시였다. 유럽인들에게 로마 제국이 영원한 제국인 것처럼, 오스만 제국은 모든 튀르크인(터키인)들에게 영원한 제국이다. 600년 장대한 역사의 흐름 이 책은 오스만 제국사 600년사를 편년체 통사 형식으로 서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쟁과 정복을 통한 군사 강국, 다민족·다종교 사회, 종교적 관용, 지적·문화적·예술적 성취, 독특한 정신적 가치관과 신념, 탁월한 건축문화와 예술, 유럽과의 교류와 상호 영향 등 오스만 제국의 특징을 독자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필자는 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말하자면 외교정치학을 공부한 학습 관성으로 복잡한 국제관계 양상의 오스만 제국을 세계사의 부분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보려고 했다. 현대인의 시각에서 오스만 제국을 이해하는 관점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는 비잔티움 제국 변방의 작은 토후국이 세계 강국으로 성장하는 과정과 확장 전략에 관한 것이고, 둘째는 르네상스와 대항해시대 이후 유럽의 급속한 변화에 대한 오스만 제국의 인식, 그리고 당면한 변화와 혁신에 관한 것이다. 필자는 제국의 생명 주기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진 태동기-전성기-정 체기-쇠퇴기-붕괴기 등 다섯 단계를 참고하여 오스만 제국 역사를 다섯 단계로 구분하였는데, 국가 형성기와 전성기 다음의 17~19세기까지 3세기는 세기별로 변화 양상이 뚜렷한 특징이 있어 세기로 나누어 집필하였다. 이 책은 총 6부로 구성된다. 제1부는 터키인들의 선조인 튀르크인들의 과거 역사와 아나톨리아반도에 튀르크인들이 진입하여 셀주크 제국을 세우는 과정을 짚어본다. 제2부는 1300∼1453년까지의 건국 시기를 다룬다. 제1대에서 7대까지의 술탄 기간으로 아나톨리아 서부 변방에서 시작된 토후국이 오스만 술탄국으로 성장하고 확대되는 과정이다. 제3부는 오스만 제국의 최전성기인 1453∼ 1600년까지로, 변경의 오스만 술탄국이 세계 제국으로 부상한 시기로 오스만 제국의 전성기이자 고전기Classical Age이다. 제7대 술탄부터 12대 술탄까지의 기간이다. 제4부는 격랑의 시대로 1600∼1700년까지의 17세기 오스만 제국을 탐색한다. 제13대에서 22대 술탄까지의 기간이다. 오스만 제국의 영토 확장이 둔화 국면에 접어들고 술탄의 권위 추락과 통치 위기 를 맞으면서 서서히 길게 진행될 정체기가 시작되는 과정을 다룬다. 제5부는 변화와 외교의 시대로 1700∼1800년까지의 18세기 오스만 제국을 다룬다. 제23대 술탄부터 28대 술탄까지의 기간으로 중앙집권체제가 약화되고 영토가 상실되는 쇠퇴기이다. 오스트리아·러시아·영국·프로이센·프랑스 등 유럽의 5대 열강이 오스만 제국 영역에서 일방적인 전략적 이익 추 구에 몰두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제6부는 1800∼1922년까지 개혁과 근대화 과정을 거쳐 제1차 세계대전으로 몰락하는 과정을 다룬다. 제29대 술탄부터 36대 술탄까지의 기간으로 개혁에 대한 저항, 소수민족들의 독립을 향한 민족주의 열풍으로 심각한 내부 도전에 직면한 위기 상황을 포함한다.전사이자 유목민인 튀르크인들은 기후 변화, 인구 증가, 식량 부족, 지정학적 권력 경쟁 등으로 기원전 1700년대부터 최초의 거주지를 떠나 알타이산맥과 톈산산맥이 연결되는 지역으로 이주하였다. 3,500년 동안 튀르크인들은 유라시아에 걸쳐 있는 초원 지역에서 유목생활을 했기 때문에, 튀르크인들의 문화는 초원 유목문화가 바탕이 되었다. 오스만 가지는 1299년 쇠위트에서 독립국가를 선언했다. 작은 변경 마을 ‘쇠위트’는 오스만 제국의 씨앗이 뿌려진 곳이 되었고, 이후 오스만 가지는 비잔티움 영토에 대한 정복사업을 수행했다. 바예지드 군대는 1396년 9월 25일 불가리아의 ‘니코폴리스’에서 10만 명이 넘는 유럽 연합 세력 군대와 맞붙게 되었다. 중세의 마지막에 일어난 십자군 전쟁인 니코폴리스 전투에서 바예지드 1세는 대규모 유럽 연합 세력에 맞서 승리하였다. 이 전투 승리로 불가리아는 완전히 오스만 제국의 영토가 되었다. 이집트에 있는 이슬람 세계 종교 지도자인 칼리프는 바예지드 1세에게 ‘룸 세계의 술탄’(유럽 세계의 술탄)이라는 칭호를 주었다.
상해임시정부
고즈넉이엔티 / 정명섭 (지은이) /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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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이엔티
소설,일반
정명섭 (지은이)
2019년은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되는 해다. 3.1운동, 2.8독립선언 역시 마찬가지로 100주년을 맞이했다. 정명섭 장편소설 <상해임시정부>에서는 일본의 협박과 위협, 방해공작을 뚫고 상해임시정부 수립의 기초를 마련하기까지 식민지 청년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이 집중 조명된다. 1919년, 미국 윌슨 대통령이 선언한 민족자결주의는 상하이의 젊은 독립운동가들에게 조선 독립에 대한 강렬한 영감을 준다. 상하이 협화서국에 근무하며 독립운동을 고민하던 여운형도 민족자결주의에 자극받아 신한청년당을 조직하고, 청년 당원들과 독립의 길을 모색한다. 당면한 가장 큰 거사는 김규식을 파리 만국강화회의에 보내는 것! 그래서 조선 독립의 의지를 세계 만방에 천명하도록 하는 것이다. 장덕수를 비롯한 여러 당원들은 조선, 만주, 일본으로 흩어져 자금을 구하는가 하면, 파리 강화회의에서 조선 독립의 명분을 피력하기 위해 일본과 조선 본토에서 독립선언과 만세 운동을 전개한다. 1919년, 일본 유학생들의 2.8독립선언과 거국적인 3.1만세운동, 일본의 잔인하고 폭력적인 진압과 학살은 파리에도 낱낱이 알려지고, 전 세계인들이 조선 독립에 대한 열망을 확인하는 계기가 된다. 일본의 위협과 협박이 뒤따르는 가운데 2.8독립선언과 3.1만세운동에 깊숙이 관여한 신한청년당 당원들의 신분들이 노출되기 시작하고, 총독부의 지휘로 그들에 대한 암살 공작이 진행된다. 일본의 감시와 체포로 위기가 고조되는 와중에도, 독립운동의 중심이 될 임시정부 수립을 위해 본토와 만주, 해외 등지에서 제각각 활동하던 독립운동가들이 자발적으로 집결하기 시작한다.1장 불타버린 씨앗들 2장 길 없는 길에 서다 3장 폭풍의 붉은 그림자 4장 땅 밑의 목소리 5장 얼어붙은 분노 6장 신이 역사를 지나는 순간 7장 대한민국임시정부 특사 여운형 작가의 말 우리가 더 알아야 할 상해임시정부 참고문헌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대작 소설 대한민국 최초의 정부, 상해임시정부가 수립되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식민지 청년 독립운동가들의 활약과 눈물겨운 투쟁! “그들은 한 번도 빚 진 적 없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지만, 우리는 그들에게 영원히 갚아야 할 빚을 졌다!” 역사소설 전문작가의 치밀한 고증과 치열한 상상력으로 살아난 당시 청년 독립운동가들의 애환과 시련, 고난 그리고 열망 일본의 위협과 공작으로 긴박하고 위험했던 당시 상해임시정부 수립의 전말을 생생하게 재현하다! 2019년은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되는 해다. 3.1운동, 2.8독립선언 역시 마찬가지로 100주년을 맞이했다. 2019년 내내 상해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관련 기념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들이 거국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영화와 다큐멘터리, TV드라마도 관련 역사가 수차례 방영될 예정에 있다. 상해임시정부를 다룬 소설로는 『상해임시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출간되었다. 소설 『상해임시정부』에서는 일본의 협박과 위협, 방해공작을 뚫고 상해임시정부 수립의 기초를 마련하기까지 식민지 청년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이 집중 조명된다. 올해 단 한 권의 역사소설을 읽어야 한다면, 『상해임시정부』가 단연 첫손에 꼽힐 것이다.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대작 소설 대한민국 최초의 정부, 상해임시정부가 수립되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식민지 청년 독립운동가들의 활약과 눈물겨운 투쟁! 일본의 위협과 공작으로 긴박하고 위험했던 당시 상해임시정부 수립의 전말을 생생하게 재현하다! 1919년, 미국 윌슨 대통령이 선언한 민족자결주의는 상하이의 젊은 독립운동가들에게 조선 독립에 대한 강렬한 영감을 준다. 상하이 협화서국에 근무하며 독립운동을 고민하던 여운형도 민족자결주의에 자극받아 신한청년당을 조직하고, 청년 당원들과 독립의 길을 모색한다. 당면한 가장 큰 거사는 김규식을 파리 만국강화회의에 보내는 것! 그래서 조선 독립의 의지를 세계 만방에 천명하도록 하는 것이다. 장덕수를 비롯한 여러 당원들은 조선, 만주, 일본으로 흩어져 자금을 구하는가 하면, 파리 강화회의에서 조선 독립의 명분을 피력하기 위해 일본과 조선 본토에서 독립선언과 만세 운동을 전개한다. 1919년, 일본 유학생들의 2.8독립선언과 거국적인 3.1만세운동, 일본의 잔인하고 폭력적인 진압과 학살은 파리에도 낱낱이 알려지고, 전 세계인들이 조선 독립에 대한 열망을 확인하는 계기가 된다. 일본의 위협과 협박이 뒤따르는 가운데 2.8독립선언과 3.1만세운동에 깊숙이 관여한 신한청년당 당원들의 신분들이 노출되기 시작하고, 총독부의 지휘로 그들에 대한 암살 공작이 진행된다. 일본의 감시와 체포로 위기가 고조되는 와중에도, 독립운동의 중심이 될 임시정부 수립을 위해 본토와 만주, 해외 등지에서 제각각 활동하던 독립운동가들이 자발적으로 집결하기 시작한다. 소설 『상해임시정부』는 그동안 우리가 거의 몰랐던 청년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에 주목한다. 김규식을 파리 만국강화회의에 파견하기 위해 여운형은 상하이에서 활동하는 독립운동가들을 중심으로 신한청년당을 결성하는데, 여기에 참여했던 이들이 훗날 상해임시정부의 씨앗이 되었다. 여운형, 장덕수, 김철, 선우혁 등이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들은 고작 20대 중반에서 30대로 이루어진 청년들이었지만, 스스로 독립운동의 길을 모색하고 개척했다. 무엇보다 빼앗긴 조국에서 벼슬을 한 경험도 없고, 혜택을 받은 적도 없다는 점에서, 아무런 지원 없이 독립운동에 투신한 그들의 삶은 더욱 거룩해 보인다. 소설은 나라 없는 식민지의 청년으로, 수시로 감시받고 위협받는 비참한 현실과 생활고에 시달리는 고단하고 고독한 삶을 과감 없이 보여준다. 젊은 지식인으로서 그들이 겪어야 했던 고초는 이루 말할 수 없었다. 폭압적인 일본 제국이라는 외부의 적과 싸우는 것은 물론, 조국을 빼앗겼다는 절망과 패배감이라는 내부의 적과도 맹렬하게 투쟁해야 했다. 고작 20대 중반, 30대 초반의 젊은이들은 식민지 체제에 승복하는 편안한 삶과 독립을 위한 투사의 길 사이에서도 끊임없이 갈등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투사로서 한 번도 빚 진 적 없는 조국을 위해 싸웠으며, 이들이 아니었다면, 상해임시정부의 수립은 훨씬 더 뒤로 미뤄졌을 것이다. 소설은 역사와 실존인물들을 바탕으로 집필되었지만, 전개되는 방식은 흡사 스릴러와 같은 긴장감을 준다. 일본의 감시와 추적 속에서 신한청년당 당원들의 활약을 긴박감 있게 보여주고, 위기와 실패를 겪으면서 고뇌하는 인물들의 심리도 가슴 찡하게 드러난다. 독립운동가로서 아름다운 청년들이었지만, 지금 이 시대에 태어났다면, 자신들의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쳤을 젊은이들이었다는 안타까움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소설을 다 읽고 나면 청년들은 내 또래였던 그들에게 깊은 공감과 동질감도 느끼게 될 것이다. 상하이 번화가인 황포구 닝보루의 칼튼 카페 앞에 도착한 여운형은 잠시 숨을 가다듬었다. 여운형이 체념한 표정을 짓자, 쩡슈메이가 핸드백에서 표를 꺼냈다. “이건 인도양으로 가는 여객선 표예요. 이 표랑 당신이 살 수 있는 표를 바꿔요. 나는 어디로 가든 상관없으니까.”쩡슈메이가 그의 손에 덥석 표를 쥐어주었다. 여운형은 손바닥에 전기가 오르는 것처럼 저릿한 느낌에 휩싸였다. 당혹스러운 기분은 순간이었다. 그는 그녀가 건네준 표를 반사적으로 움켜쥐었다. 그러다 그녀의 손까지 잡고 말았다. 따뜻한 온기가 느껴졌다.“단지 그 이유뿐입니까? 나에게 이렇게 호의를 베푸는 게?”여운형은 그녀가 쥐어준 표를 내려다보며 무뚝뚝하게 말했다. 그녀가 너무 고마웠지만, 고맙다는 말이 이 순간에는 나오지 않았다. “순망치한이라고 했죠? 나는 당신의 나라를 위해 당신을 돕는 게 아니에요. 우리 민족을 위해 당신을 돕는 겁니다.”여운형은 고개를 들어 그녀의 눈을 마주 보았다. 맑고 순수했으며, 아름다웠다. 그녀가 이런 눈을 가지고 있는 줄 몰랐었기에, 저도 모르게 가슴이 뛰었다. “다시 만나게 되면…….”여운형은 엉뚱한 말이 나올까 봐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대신 그녀가 말했다.“그땐 커피를 마셔요. 그리고 조국이니, 독립이니 이런 얘기 말고…….”“당신에 대해 얘기합시다. 그때는.” “당신에게 조국은 어떤 의미가 있소?”“당신이 나한테 물을 질문은 아니군.”“뭐 이런다고 조선이 과연 빛을 볼 수 있겠소?”“그것 역시 당신이 생각할 필요는 없겠어.”여운형의 굳은 표정을 살피고는 신철이 입을 열었다. “당신 꿈을 꾸고 있군.”여러 가지 의미가 담긴 질문이었지만 여운형은 진지했다. “꿈을 꾸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가질 못하는 법이지.”신철은 응수했다. “앞으로 나가봐야 안개 속인 걸, 뭐 하러.” 여운형은 조금씩 갑갑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시간이 흘러가고 있지만, 이렇게 흘러가는 시간이 자신의 편인지 이자의 편인지 판단하기 어려웠다. 조계지 밖에서 일본 경찰이 진을 치고 있는 것이 아닌지 걱정스러웠다.
흑마술 수첩
어문학사 / 시부사와 다쓰히코 지음, 임명수 옮김 /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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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시부사와 다쓰히코 지음, 임명수 옮김
유럽의 어두운 역사를 장식한 흑마술의 세계. 흑마술과 오컬티즘 그리고 흑마술 주변의 모습을 지극히 객관적인 자세로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저자는 유럽 종교사적으로도 줄곧 박멸의 대상이었던 흑마술을 객관적 입장에서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기록을 근거로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요술과 마술의 정의와 차이점 등을 기술한 ‘카발라적 우주’, 연금술의 기원과 내용 그리고 마술사와 연금술 관계를 설명한 ‘고대 카르타의 비밀’ 등을 폭넓게 소개하였다. 구체적인 설명과 객관적인 역사적 기록을 근거로 흑마술과 그 주변의 이야기까지 알아볼 수 있다. 저자는 다양한 기록뿐 아니라 본문의 내용과 맞닿는 이미지로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흑마술이 생소할 수 있는 독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물, 지명, 사항 등에 상세한 각주를 달았다. 또한 색인을 추가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역자 서문 야코부스의 돼지 카발라적 우주 장미십자단의 상징 야행요귀편 고대 카르타의 비밀 사바스 환경 검은 미사의 심오한 의미 여러 자연마법 성위와 예언 호문쿨루스 탄생 밀랍인형 주술 질 드 레의 초상 찾아보기 사실적인 묘사와 객관적인 기술로 흑마술 본연의 모습을 들여다보다 흑마술과 오컬티즘 그리고 흑마술 주변의 모습을 지극히 객관적인 자세로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흑마술은 오랜 기간에 걸쳐 유럽의 어두운 역사를 장식하였다. 저자는 유럽 종교사적으로도 줄곧 박멸의 대상이었던 흑마술을 객관적 입장에서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기록을 근거로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저자는 다양한 기록뿐 아니라 본문의 내용과 맞닿는 이미지로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흑마술이 생소할 수 있는 독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물, 지명, 사항 등에 상세한 각주를 달았다. 내용의 주요 명칭이나 인명 등은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본문 뒤편에 ‘찾아보기’를 넣었다. 저자는 먼저 요술과 마술의 정의와 차이점에서 출발하여 마술의 기원까지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카발라적 우주’ 장에서는 마술의 존재 의미와 기독교와 얽힌 관계를 풀이하였다. 마술사와 얽힌 연금술의 관계도 빼놓지 않았다. 그들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연금술의 기원과 내용, 의미 등을 곁들여 기술하였다. ‘사바스의 환경’ ‘검은 미사의 심오한 의미’ ‘여러 자연마법’ 등의 장에서는 여러 마술 행위의 사례를 역사적 사실에 의거하여 구체적으로 묘사하였다. 유럽 흑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질 드 레의 성적 유혈취미를 통해 악마주의와 사디즘의 모습을 상세하게 묘사하였다. 그 외에도 여러 마법사의 소개와,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파라켈수스에 관한 에피소드 , 인공배아, 시험관 아이의 탄생 예언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인간의 진화와 별 운행과의 관계에 대한 설명은 신선한 충격과 함께 흥미롭기까지 하다. 이처럼 유럽 종교의 카테고리 속에서 흑역사의 중심에 서 있던 흑마술의 배경과 내용을, 오컬티즘을 허용하는 입장에서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독자는 이를 통하여 흑마술 본연의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다. 또한 기독교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그 접점을 파악할 수 있다.
남자친구 2
arte(아르테) / 유영아 (지은이) /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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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아르테)
소설,일반
유영아 (지은이)
주연 배우 캐스팅만으로도 이슈가 되었던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의 오리지널 무삭제 대본집이다. 첫 회부터 쿠바 배경의 아름다운 영상으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은 '남자친구'는 단 2회 만에 시청률 10%의 벽을 깨며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후 진정성 있는 캐릭터와 그들의 감정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전개되는 스토리를 보여주며, 이후 ‘정통 멜로’지만 국내 멜로드라마의 익숙함을 깨는 신선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연일 이슈가 되었다. 쿠바의 낭만적인 도시를 배경으로 한 두 남녀의 기분 좋은 썸과 이후 '현실'로 돌아와 회사 대표와 신입사원으로 만난 두 사람. 동화처럼 아름답지만 힘겹고 어렵기만 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의 결말은 과연 어떻게 될까. 매순간 차수현이고 김진혁이었던 두 배우의 명연기, 입체적이며 감각적인 연출, 곱씹을수록 설레기도 애틋하기도 한 대사들. 이 세 가지 조합으로 완성된 정통 멜로 드라마 '남자친구'를 대본집으로 읽고 간직할 수 있다.9부10부11부12부13부14부15부16부송혜교.박보검 주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화제성 1위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대본집 출간 기다린 만큼 진한 멜로, 마법 같은 사랑 '남자친구' 오리지널 무삭제 대본집 주연 배우 캐스팅만으로도 이슈가 되었던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의 오리지널 무삭제 대본집이 출간된다. 2016년 각자 드라마를 마친 이후 방송 활동이 뜸했던 송혜교, 박보검 두 배우가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한 작품을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가 들렸다. 두 배우 모두 멜로의 주요 배역을 맡아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지만 한 번도 같은 작품에서 만난 적은 없었기에 큰 이슈가 되었다. 특히 ‘멜로 장인’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배우들이 한 작품에서 연인으로 만난다는 것 자체가 시청자들에게는 선물 같은 소식이었다. 여기에 '7번 방의 선물', '형'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로 대중성을 인정받은 유영아 작가의 대본으로, 흔치 않은 멜로 라인이 펼쳐질 것을 예상했다. 실제로 두 배우는 '남자친구'에서 연상 연하 커플을 연기하여 더욱 화제가 되었다. 첫 회부터 쿠바 배경의 아름다운 영상으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은 '남자친구'는 단 2회 만에 시청률 10%의 벽을 깨며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후 진정성 있는 캐릭터와 그들의 감정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전개되는 스토리를 보여주며, 이후 ‘정통 멜로’지만 국내 멜로드라마의 익숙함을 깨는 신선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연일 이슈가 되었다. 쿠바의 낭만적인 도시를 배경으로 한 두 남녀의 기분 좋은 썸과 이후 '현실'로 돌아와 회사 대표와 신입사원으로 만난 두 사람. 동화처럼 아름답지만 힘겹고 어렵기만 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의 결말은 과연 어떻게 될까. 매순간 차수현이고 김진혁이었던 두 배우의 명연기, 입체적이며 감각적인 연출, 곱씹을수록 설레기도 애틋하기도 한 대사들. 이 세 가지 조합으로 완성된 정통 멜로 드라마 '남자친구'를 대본집으로 읽고 간직한다. “마법에 걸린 걸로 해두죠… 마법” 마법처럼 찾아와 운명이 되어버린 ‘남자친구’ 유명 정치인의 딸로, 재벌가의 며느리로, 남들이 보는 시선에 갇힌 채 살던 여자 차수현은 이제는 ‘이혼녀’라는 딱지를 단 채 새롭게 동화호텔 대표로서의 삶에 매달린다. 다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자신의 색깔을 잃어가는 그녀…. 차수현 자신은 어디에도 없는 삶이 계속 되고, 웃지도 울지도 않으며 그저 시간을 버티듯 살아내는 날들의 연속이다. 호텔 해외사업의 일환으로 쿠바를 찾은 수현은 우연한 사건들을 겪으며 한 남자와 여러 번 만나게 된다. 웃는 게 청포도 같은, 어두운 구석 하나 없이 다정다감한 남자 김진혁. 그는 그렇게 수현에게 다가와 흑백사진 같았던 그녀의 일상을 총천연색으로 바꾸어놓는다. 마치 마법에 빠진 듯 착각이 들게 할 정도로. 그저 마법 같은 우연인 줄로만 알았던 두 사람이, 다시 만나게 된다. 동화호텔의 대표와 갓 입사한 신입사원이 되어. 현실로 돌아와 차수현 대표와 마주한 뒤에도 진혁은 움츠러들거나 피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녀의 특별한 삶을 향해 직진하고, 아주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라는 듯 그녀의 삶을 물들인다. 사랑이 시작된 것이다. 모든 것을 가진 것 같지만 자신이 갖고 싶은 것은 아무것도 갖지 못한 여자 차수현과 평범한 배경에 지극히 보통의 삶을 살지만 내면에는 누구보다 가진 게 많은 남자 김진혁의 우연한 만남과 운명적 썸, 그리고 사랑의 완성까지. 한 편의 동화 같은 사랑이 펼쳐진다.마법에 걸린 걸로 해두죠. 마법….- 남자친구 1화, 수현 대표님. 난 결정했어요. 그래서 나선 거예요.나는. 대표님께 의미 있는 사람이 돼봐야겠다… 결정했어요. - 남자친구 5화, 진혁 저 오해받는 건 상관없어요. 그 사람이 가끔 웃거든요. 그럼 그게… 되게 좋아요. - 남자친구 6화, 진혁
하늘에서처럼 땅에서도 - 상
깃드는숲 / 강대훈 (지은이) /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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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드는숲
소설,일반
강대훈 (지은이)
개인과 소그룹을 위한 마태복음 성경 공부 교재.머리말 05 서문 하늘에서처럼 땅에서도 06 1장 임마누엘의 탄생 마태복음 1-2장 12 2장 하늘 나라 복음의 준비와 시작 마태복음 3-4장 22 3장 산상설교(1) 마태복음 5:1-6:18 30 4장 산상설교(2) 마태복음 6:19-7:29?43 5장 예수님의 기적 마태복음 8:1-9:34?51 6장 제자들의 파송 마태복음 9:35-10장 65 7장 하늘 나라로의 초대 마태복음 11-12장 74 8장 하늘 나라의 비유 마태복음 13:1-52 88 이 책은 개인 또는 소그룹으로 마태복음을 묵상하기 위한 책입니다. 본문을 읽고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면서 마태복음을 통해서 하늘에서 이루어진 하늘 나라가 지금 이 땅 우리의 삶에도 이루어진다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머리말신약 성경의 첫 번째 책인 마태복음에는 "임마누엘", "하늘", "교회"가 핵심 용어와 개념으로 등장한다. "우리와 함께 하시 는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길을 헤매는 양떼를 회복하기 원하시 는 "하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해,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와 목 숨을 드리셨다. 그의 희생과 부활로 "교회"가 탄생했다. 마태는 "교회"를 위해 임마누엘의 복음을 기록하면서 이 복음서를 듣 고 읽는 사람들이 소금과 빛으로 세상을 변혁하는 소망을 품었 다. 나는 마태의 기대에 참여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준비했다. 10년 가까이 대학선교단체에서 일대일이나 소그룹으로 성경을 배우고 가르쳤다. 돌아보면 교회에서는 성경 공부보다 설교가 내 사역의 더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말씀과 삶을 함께 나누는 성경 공부가 더 활발해지길 소망하며, 설교자보다는 능동적으 로 성경 공부에 참여하는 독자를 고려해 책을 구성했다. 우리 의 유일한 교사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이 마태복음을 배우 고 나누는 현장에 생생하게 들리길 소망한다. 예수님은 십자 가의 고통을 겪으셨기에 이런 비극과 아픔을 잘 알고 계십니다. 예수 님은 탄식하는 사람들의 눈물을 닦는 위로의 주님으로 오셨습니다. 애통하는 자들은 예수님 안에서 위로를 받게 될 것입니다. 19페이지예수님은 죄를 회개 하는 백성처럼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십니다. 물에 들어가는 것은 죽 음을 상징하고 물에서 올라오는 것은 부활과 승리를 상징합니다(참 조. 롬 6:4-5). 세례받으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고난 받고 십자가에서 죽게 될 것입니다. 제자들은 세상의 빛입니다 (14절). 빛은 다른 무엇을 밝힙니다. 등불을 켜는 사람은 그것을 됫박 밑에 두지 않고 등경 위에 놓고 집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비출 수 있게 합니다(15절). 빛이 세상을 밝히기 위해 있는 것처럼, 제자들의 선한 행위는 세상을 밝히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합니다(16절).
왜가리 클럽
안온북스 / 김해슬, 배예람, 서이제, 오정연, 윤치규, 이미상, 이유리, 임선우 (지은이) /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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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온북스
소설,일반
김해슬, 배예람, 서이제, 오정연, 윤치규, 이미상, 이유리, 임선우 (지은이)
내러티브온 1권 소설편. 김해슬배예람서이제오정연윤치규이미상이유리임선우 작가가 참여해 단편소설 여덟 편을 모았다. 단 몇 편의 작품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자신의 소설 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는 작가들이기에 어떤 제약도 없이 주어진 지면에서 2021년의 지금을 어떻게 ‘소설화’할지 기대가 컸고, 현재와 미래, 현실과 비현실을 배경으로 그려진 우리가 사는 세상은 기대 이상으로 실감나게 펼쳐졌다. 자유로운 방식으로 쓰인 여덟 편의 소설이 담긴 《왜가리 클럽》은 묘하게도 인물마다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실패’의 체험을 전한다. 그것은 단지 어젯밤에 세웠던 계획을 지우는 것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달려들었던 2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런데 실패를 체감한 이후에 이들은 무엇을 할까. 무작정 걷기, 오늘의 새로운 계획으로 대체하기, 그저 하던 일을 마저 계속하기 등 실패 이후에도 이들의 삶은 계속된다. 왜가리 클럽∥백채널링∥알래스카는 아니지만∥풀하우스∥바이킹의 탄생∥인어의 시간∥●Live∥첨이 아닌 시간 내러티브온―이야기의 스위치를 켜다 ㈜안온북스의 첫 시리즈, 〈내러티브온〉이 소설편 《왜가리 클럽》과 드라마편 《지구 종말 세 시간 전》으로 동시에 출간되었다. 작가들에게 가장 자유롭고 열린 지면을 제공하고 독자들에게는 가장 새로운 작품을 제공할 〈내러티브온〉 시리즈는 1년에 한 번, 그해 가장 기대되는 신예 작가들의 신작을 모아 독자들을 찾아간다. 이번에 참여한 작가들은 등단과 비등단, 순문학과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소재와 분량의 제한 없이 오직 이야기를 쓰는 ‘작가’에 더 집중해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왜가리 클럽》은 김해슬배예람서이제오정연윤치규이미상이유리임선우 작가가 참여해 단편소설 여덟 편을 모았다. 단 몇 편의 작품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자신의 소설 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는 작가들이기에 어떤 제약도 없이 주어진 지면에서 2021년의 지금을 어떻게 ‘소설화’할지 기대가 컸고, 현재와 미래, 현실과 비현실을 배경으로 그려진 우리가 사는 세상은 기대 이상으로 실감나게 펼쳐졌다. 《지구 종말 세 시간 전》은 영화 시나리오와 애니메이션, TV드라마와 OTT드라마, 웹툰 등 서사를 기반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데 도전해온 경민선김효민서정은이아연조영수 작가가 참여해 장편 시나리오와 단막극 등의 드라마 다섯 편을 모았다. 영상화를 전제로 계약하에 쓰던 작업 방식에서 벗어나 오로지 책으로 읽기 위한 작품을 쓰면서 작가들은 좀더 각자의 개성을 발휘할 수 있었다. ‘안온’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상태를 뜻합니다. ‘anon’은 곧, 조만간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안온북스는 아직 오지 않은, 하지만 곧 도래할 새로운 책과 이야기를 찾습니다. 시대의 감각을 깨우는 책으로 독자들의 안온한 시간에 함께하겠습니다. 8인 8색, 각자의 색으로 빛나는 이야기들 〈내러티브온〉1 소설편에는 신예 소설가 8인의 작품이 실렸다. 이유리 작가의 〈왜가리 클럽〉은 원룸촌 인근에서 운영하던 반찬가게를 ‘말아먹고’ 하릴없이 천변을 걷는 양미의 이야기다. 양미는 천변을 걷다 무심코 앉아 왜가리의 사냥을 구경하게 되고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누군가를 만나게 된다. 오정연 작가의 〈백채널링〉은 비대면/가상 활동이 일상화된 전염사회 한 세대 이후, 인구절벽이 심각한 가운데 비율이 치솟은 신경 및 정신장애인을 정상과 비정상으로 가르지 않고 사회운영에 동참시키기 위한 노력을 보여준다. 다름을 장애가 아닌 ‘신경다양성’이라는 개념 아래 두고 정상 범주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AI 개발 등 기술적인술적 노력을 담은 근미래를 그려낸다. 임선우 작가의 〈알래스카는 아니지만〉의 ‘나’는 더 이상의 사회적 자아로서의 희망이 사라진 고립된 자아가 집과 집 사이에 난 작은 틈을 통해 새롭게 관계를 맺고 아주 가까운 곳에서 꿈꾸던 설경을 만나게 되는 과정이 환상적으로 그려진다. 김해슬 작가의 〈풀하우스〉는 직장에서는 기획력이 뛰어나야 하고 부업(알바)를 해야 지금의 생계와 미래를 그릴 수 있으며 고양이를 기르고 싶어도 집주인 때문에 기를 수 없는 세대가 어떤 방식으로 사랑하고 스스로의 삶을 다독이고 즐기는지를 세밀하게 보여준다. 윤치규 작가의 〈바이킹의 탄생〉에서는 스웨덴어를 할 줄 모르는 스웨덴어과 학생이 ‘바이킹’이 뭔지도 모른 채 ‘바이킹’이 되려고 애쓰는 보통사람의 분투를 보여준다. 평범이 문제가 아니라 다른 세상을 꿈꾸지 못하는 것이 문제가 아닌지 화자는 스스로에게 묻고 있다. 배예람 작가의 〈인어의 시간〉은 풀지 못한 관계에 대한 아쉬움과 그리움이 삶을 얼마나 무겁게 누르는지, 다음의 삶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다이내믹한 상상이 펼쳐진다. 서이제 작가의 〈●Live〉는 소셜네트워크가 일상화된 관계에서는 성찰보다는 만들어낸 자아가 타자를 자기화해서 살아가는 공허의 시대를 세 명의 화자가 교차로 서술하며 구조적으로 풀어냈다. 이별의 아쉬움이 사랑이 아닌 나누어 져야 할 ‘집세’에 있는 현세대의 자화상이 반복적인 텅 빈 박스 이미지와 함께 교차된다. 이미상 작가의 〈첨이 아닌 시간〉 학대받는 모성이 학대의 주체가 되는 상황에서 그 안에 담긴 희마한 유대가 극복의 의지를 마련해 주기도 하는 다소 모순된 상황을 아프게 보여준다. 후회 없는 실패를 위한 열렬한 시간―우리의 왜가리 클럽을 위해 자유로운 방식으로 쓰인 여덟 편의 소설이 담긴 《왜가리 클럽》은 묘하게도 인물마다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실패’의 체험을 전한다. 그것은 단지 어젯밤에 세웠던 계획을 지우는 것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달려들었던 2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런데 실패를 체감한 이후에 이들은 무엇을 할까. 무작정 걷기, 오늘의 새로운 계획으로 대체하기, 그저 하던 일을 마저 계속하기 등 실패 이후에도 이들의 삶은 계속된다. 별거 아니라면 아닌, 그저 새가 물고기를 잡는 모습일 뿐인데 신기하게도 그 모습에는 감동, 그래 감동이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만한 감흥이 있었으니까. 게다가 그 감흥을 나만 느낀 게 아니라 여기 모인 네 여자가 동시에 느꼈다는 것, 이게 범상한 반응이고 적어도 이곳에서만큼은 보편적인 일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고 그 사실이 왠지 재미있고 편안하게 느껴졌다. (〈왜가리 클럽〉, pp. 25~26) 그러다 문득 돌아보면 이들 곁에는 이웃과 친구, 동료가 있다. 삶에는 절차나 순서가 있는 게 아니다. 실패를 딛고 나서 반드시 성공이 오는 것이 아니듯 모든 과정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 다만 지금을 위로하고 다독여줄 누군가가 곁에 있다면 견딜 수 있다. 《왜가리 클럽》은 모두에게 이런 다정한 ‘클럽’ 하나쯤 있기를 바라는 기도를 담고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실패를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성공과 실패를 같은 무게로 여기는 것에 가까웠다고나 할까. 그도 그럴 것이 고기를 잡았다고 해서 왜가리가 특별히 기뻐하는 것 같지는 않았으니까. 왜가리에게는 그저 매번 잘 노려서 잘 내리꽂는 것만이 중요했고 그 뒤의 일은 성공하든 실패하든 모두 같았다. 그것이 멋있었다고, 가슴이 뻐근하도록 부러웠다고 말하고 싶었다. (〈왜가리 클럽〉) 정상과 비정상의 구분은 무의미해졌다. 절멸에 가까운 인구절벽 위에서 태어나는 이들의 ‘다름’을 ‘장애’로 규정하지 않고 ‘신경다양성’이라는 개념으로 포괄하며 최대한 사회 구성원으로 포섭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했다. 이들의 사회화를 위해 필수인 대면 훈련이 감염병 시대에 이르러 더는 당연하지 않다는 게 문제였다. (〈백채널링〉) 복수가 끝나면 나는 알래스카로 떠날 생각이다. 신호등보다 빙하가 많은 곳. 영영 녹지 않는다는 만년설이 반짝이는 곳. 그곳에서 남은 시간을 인간도 아니고 고양이도 아닌 얼음으로 살아가고 싶다. 얼음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무엇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 점이 마음에 들었다. (〈알래스카는 아니지만〉)
나, 아직 열리지 않은 선물
불광출판사 / 원제 (지은이) /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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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원제 (지은이)
“저는 매일 매일이 정면승부입니다. 오늘도 눈 똑바로 뜨고 여지없이 정면승부를 합니다.” 2019년 혜성처럼 등장해 《질문이 멈춰지면 스스로 답이 된다》를 펴내자마자 베스트셀러 저자로 자리매김한 수좌(首座) 원제 스님이 이후의 수행과 공부를 점검하며 또 한 권의 책을 신비로운 선물처럼 건네준다. 원제 스님의 글은 보면 볼수록 깊은 여운을 남긴다. 한 문장도 버릴 것이 없다. 몸소 체득한 진리와 자유의 경험들이 문장 하나하나에 온전히 스며들어 있기 때문이다. 스님은 누구보다 삶에 대한 의문이 강렬했고, 그 답을 찾기 위해 치열하게 정진했다. 그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에라 모르겠다, 세계 일주나 가자!’ 하고 2년여간 5대륙 45개국을 떠돌기도 했다. 선원 생활보다 더한 고행이었다. 이후 수행은 훨씬 수월해졌고, 어느 순간 홀연히 터졌다. 애쓰지 않아도 진리의 세상이 눈앞에 드러났고, 상황과 인연에 맞게끔 자신을 잘 부리며 자유로워졌다. 원제 스님의 수행 에세이 《나, 아직 열리지 않은 선물》은 평생 애착하고 괴롭히며 고통으로 몰아넣었던 ‘나’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 ‘나’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지혜로 빼곡하다. 기회이자 선물이다. ‘나’를 잘 부리며 고통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기회, 꽃피우듯 아름다운 시절을 살게 하는 선물.들어가며 | 삶은 눈앞으로 펼쳐지는 신비 1장 나를 살게 하는 힘 | 진리와 자유 노장님의 백팔배 | “모든 절이 다 내 절이다” | 법륜 스님의 삭발 | 내가 사는 이유 | 몸이 너무나도 아플 때 | 신은 어떠한 모습으로 오는가 | 이우주대도인 스님 | 어찌해서 나는 부처를 만나지 못하는가? | 이미 그러하다 | 제대로 중생으로 사는 것, ‘중생 놀이’ | 내 마음은 누가 수선해 주나요 | 고통만이 가득한 세상에서의 자유 | 네 문장 | 본래 내 것이 아니다 | 오직 모를 뿐, 오직 할 뿐 | 멈출 줄 아는 힘 | 원제의 자유 2장 나는 어떻게 완성되어가는가 | 크게 죽어야 도리어 살아난다 블랙핑크도 수행한다 | 간절함과 절박함 | 수행의 출발점, Sick Soul | 힐링이 아닌 킬링, 선사들의 자비 | 수행해봐야 남는 게 없다 | 칼수좌 | 죽어야 산다 | 마음을 들키는 일 | 마음 그릇의 크기 | 어머니의 기도문 | 나의 안목은 얼마짜리인가 | 침묵을 듣고 침묵을 보다 | 책임의 무게 | 자신감은 어디에서 오는가 3장 그냥 사는 듯, 흘러가듯, 자연스럽게 | 의미만 두지 않으면, 사람도 세상도 한가하고 좋다 최선을 다하지 않으리라 | 부처님의 서비스 | 가장 위대한 포기 | 영적인 깨어남 이후의 삶 | 어설픈 명상가와 떡볶이 고수 | 말법 시대와 최상승 시대 | 우리네 인생 | 그냥 사는 듯, 흘러가듯, 자연스럽게 | 명백하십니까? | 돌에 맞으면 아프고, 상한 음식을 먹으면 탈이 난다 | 집으로 가는 길은 어디서라도 멀지 않다 | 허공의 공덕 | 공부인의 자세 | 눈앞을 눈앞에 숨기다 | 나를 깨우쳐줄 선지식은 어디에 있는가 | 부처가 부처를 보내, 부처로 하여금 부처를 깨닫게 하기 위함이다 4장 본래 온전한 중생의 삶 | 이 세상은 본래 중생들을 위한 놀이터이다 페도라는 원제의 정체성 | 삶으로 증명된다 | 죽음 연습 | 두 다리 쭉 펴고 잠자는 일 | 먼지 한 점 | 나를 써먹는다는 것 | 도적이 칼을 들고 오면 | 불사佛事 | 몽쉘통통과 종성칠조 | 고수에겐 놀이터, 하수에겐 생지옥 | 빈손이라는 자유 | ‘잘못했습니다’의 공덕 | 다시, 중생의 삶으로 여전히 고통스런 삶 속에서 나를 잘 부리며 멋지게 사는 법에 대하여! “저는 매일 매일이 정면승부입니다. 오늘도 눈 똑바로 뜨고 여지없이 정면승부를 합니다.” 2019년 혜성처럼 등장해 《질문이 멈춰지면 스스로 답이 된다》를 펴내자마자 베스트셀러 저자로 자리매김한 수좌(首座) 원제 스님이 이후의 수행과 공부를 점검하며 또 한 권의 책을 신비로운 선물처럼 건네준다. 원제 스님의 글은 보면 볼수록 깊은 여운을 남긴다. 한 문장도 버릴 것이 없다. 몸소 체득한 진리와 자유의 경험들이 문장 하나하나에 온전히 스며들어 있기 때문이다. 스님은 누구보다 삶에 대한 의문이 강렬했고, 그 답을 찾기 위해 치열하게 정진했다. 그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에라 모르겠다, 세계 일주나 가자!’ 하고 2년여간 5대륙 45개국을 떠돌기도 했다. 선원 생활보다 더한 고행이었다. 이후 수행은 훨씬 수월해졌고, 어느 순간 홀연히 터졌다. 애쓰지 않아도 진리의 세상이 눈앞에 드러났고, 상황과 인연에 맞게끔 자신을 잘 부리며 자유로워졌다. 원제 스님의 수행 에세이 《나, 아직 열리지 않은 선물》은 평생 애착하고 괴롭히며 고통으로 몰아넣었던 ‘나’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 ‘나’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지혜로 빼곡하다. 기회이자 선물이다. ‘나’를 잘 부리며 고통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기회, 꽃피우듯 아름다운 시절을 살게 하는 선물! ‘나’를 잘 써먹으며 인생의 고수가 되는 길! “이 세상이 고수에겐 놀이터요, 하수에겐 생지옥 아니던가.” 다만 안목의 문제입니다. 내가 높은 안목을 가지고 있다면 세상을 굴리겠지만, 만일 그러지 못하다면 세상에 굴림을 당할 뿐입니다. -본문 중에서 인생 참 어렵다.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1만 시간 정도는 해야 된다는 ‘만 시간의 법칙’도 무용지물이다. 살아가는 내내 10만 시간, 20만 시간을 꼬박 투자해도 도통 편안해지지 않는다. 마음은 시시각각 널뛰기하며, 좋을 땐 하늘을 뚫다가도 나쁠 땐 땅속 깊이 처박힌다. 내 생각을 내려놓는 무심한 마음이 중요하다. 그런데 이게 쉽지 않다. 사람 마음이 원래 그렇게 생겨먹었다. 주변 상황에 따라 요동치며 고요할 틈이 없다. 그래서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늘 욕망과 분별에 끄달리며 자유롭지 못하다. 고통과 두려움의 연속이다. 인생 참 힘들다. 이렇듯 어렵고 힘든 인생 문제를 혼자서 해결해나가기엔 막막하기도 하거니와 수많은 난관이 따른다. 도움이 필요하다. 이 책 《나, 아직 열리지 않은 선물》은 원제 스님이 간절함과 절박함으로 빚은 수행의 결과물로서, 삶에 대한 의문을 풀 수 있는 좋은 참고서이다. 나를 옭아맸던 고통에서 벗어나 진리와 자유에 가까이 다가가게 하는 지혜와 안목을 열어준다. 그 핵심은 견고한 틀로 고정된 ‘나’로부터의 탈출에서 시작된다. 그래야 세상을 고통스럽게 느끼는 ‘나’와 대립하지 않고 마음껏 활용하면서, 우리가 그토록 원하는 안락하고 자유로운 삶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 “정해진 의미의 세상은 없습니다. 우리가 눈앞으로 매일같이 대하는 이 세상은 그 누군가에겐 고통과 번뇌 가득한 사바일 수도 있으며, 인연 따라 ‘나’를 활용하며 부려먹는 신비로운 놀이터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나’에게 갇힌 정도에 따라 달리 나타나는 세상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나’라는 존재는 참으로 신기합니다. 묶여 있다면 세상에서 이처럼 견고한 감옥도 없을 것이지만, 풀려난다면 세상에서 이처럼 좋은 선물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나’를 선물로 부리는 삶으로 자유로워지시길.” 원제 스님의 글과 법문은 ‘무사의 정공법’을 닮았다고도 하고, ‘힐링(healing) 법문이 아닌 킬링(killing) 법문’으로 불리기도 한다. 술수를 쓰지 않고 바로 정곡을 찌른다. 마치 어둠 속에 딸각 불이 켜지듯, 나와 세상에 대한 이해를 확 열어준다. 그리고 첫 책의 독자 리뷰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법륜 스님의 설법이 대중의 가려운 부문을 잘 긁어주는 ‘힐링(healing) 법문’이라면, 원제 스님의 설법은 문제의 본질을 향해 다가가면서 비본질적 부문을 과감하게 죽이는 ‘킬링(killing) 법문’이라고 할 수 있겠다.” 대사각활(大死却活), 크게 죽을 때 도리어 살아난다. 내가 붙잡고 집착하는 ‘나’를 과감하게 죽일 때,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진리가 명확하게 드러난다. 백척간두의 절벽에서 한 걸음 더 내디딜 수 있어야, 허공을 거닐며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고통마저도 환희심으로 맞이하며, 그 어떤 인연에도 집착하는 바 없이 온전하게 인생을 살아낸다. 그것이 세상이라는 신비로운 놀이터에서, ‘나’를 잘 써먹으며 인생의 고수가 되는 길이다.조주 스님께 한 학인이 물었습니다.“깨달은 스님과 못 깨달은 저희들과의 차이는 뭡니까?”그러자 조주 스님이 말했습니다.“너희들은 마음의 부림을 받지? 하지만 나는 마음을 부려.” 제대로 된 삶을 위해서 앎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앎이 삶의 최종 목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앎이든 삶이든, 그것의 최종 지향점은 바로 자유입니다. 그 모든 인연에 걸림 없이 응하며 자기 스스로 이 우주의 대도인으로서 여유와 자신감을 가지고 곧장의 진실을 여실하게 누릴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눈앞으로 사는 자유의 삶인 것입니다. 진정한 자유는 생사를 벗어나는 것을 뜻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생사로 들어가서 그 어떤 머묾이나 집착 없이 생사를 잘 굴리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게 나로부터 벗어나 나를 잘 굴리고, 그리하여 궁극적으로 이 삶을 원만하게 운용함이 진정한 의미의 자유인 것입니다.
수전 손택의 말
마음산책 / 수전 손택 & 조너선 콧 지음, 김선형 옮김 / 201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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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산책
소설,일반
수전 손택 & 조너선 콧 지음, 김선형 옮김
35년 만에 완전히 공개된 마흔다섯 살의 인터뷰. 수전 손택이 1978년 <롤링스톤>과 가졌던 인터뷰를 오롯이 담은 책이다. 다양한 매체의 인터뷰를 엮은 것이 아니라, 하나의 긴 인터뷰를 원래의 호흡대로 담았다. 인터뷰에서 수전 손택은 자신의 책들의 내용과 표지에 관한 소소하고 즐거운 에피소드를 늘어놓을 뿐 아니라, 카프카, 베케트 등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 빌 헤일리 앤 더 코메츠, 척 베리 등 자신이 좋아하는 뮤지션, 그리고 글쓰기에 관한 지론은 물론이고 파리와 뉴욕 등 자신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는 도시들에 관해서도 서슴지 않고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문학, 영화, 음악, 사회, 성, 사랑, 여행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생기 있게 긴장과 이완을 번갈아가는 수전 손택의 말에서 여지없이 그만의 지성이 배어난다. 정갈하게 통제한 언어로 자기 노출을 삼가던 평소와 달리, 조금은 압력을 뺀 ‘사람 손택’의 진정한 모습을 보는 일이 즐겁다. 이 인터뷰는 1978년 6월 파리에서, 다섯 달 뒤인 11월 뉴욕에서 모두 12시간에 걸쳐 이루어졌고, 그중 3분의 1만이 <롤링스톤> 1979년 10월 4일 자에 게재되었다.서문┃조너선 콧 수전 손택의 말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파리와 뉴욕에서 수전 손택과 함께한 시간 35년 만에 완전히 공개된 마흔다섯 살의 인터뷰 1978년은 수전 손택에게 특별하다. 전해인 1977년 역작 『사진에 관하여』를 출간해 한창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었고, 1974년 유방암 선고를 받고서 수술과 투병으로 보낸 2년여 동안 구상한 또 다른 역작 『은유로서의 질병』이 출간된 해이기 때문이다. 1978년 수전 손택은 정확히 마흔다섯, 이를테면 사십 대의 절정에 이르렀고, 그간의 신념과 저서 그리고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는 일은 죽음을 관통해 생의 한가운데로 돌아온 그녀에게 남은 생의 방향을 잡는 일이 될 터였다. 그래서 수전 손택은 이즈음의 한 인터뷰에서 “언제든지 죽을 수 있다는 앎을 얻었지만, 또한 지금 죽지 않았다는 사실에 희열을 느낀다”고 말하며, 자신에 관한 가십거리 담론이 싫어서 오랫동안 묻어두었던 깊은 속내를 털어놓았고, 그럼으로써 ‘살아 있음’을 재확인/재증명했다. 요컨대 인터뷰를 통해 그는 자기 삶의 전권이 여전히 자신에게 있음을 말하고 있었다. 『수전 손택의 말』은 이런 수전 손택이 1978년 <롤링스톤>과 가졌던 인터뷰를 오롯이 담은 책이다. 다양한 매체의 인터뷰를 엮은 것이 아니라, 하나의 긴 인터뷰를 원래의 호흡대로 담았다. 인터뷰에서 수전 손택은 자신의 책들의 내용과 표지에 관한 소소하고 즐거운 에피소드를 늘어놓을 뿐 아니라, 카프카, 베케트 등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 빌 헤일리 앤 더 코메츠, 척 베리 등 자신이 좋아하는 뮤지션, 그리고 글쓰기에 관한 지론은 물론이고 파리와 뉴욕 등 자신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는 도시들에 관해서도 서슴지 않고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문학, 영화, 음악, 사회, 성, 사랑, 여행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생기 있게 긴장과 이완을 번갈아가는 수전 손택의 말에서 여지없이 그만의 지성이 배어난다. 정갈하게 통제한 언어로 자기 노출을 삼가던 평소와 달리, 조금은 압력을 뺀 ‘사람 손택’의 진정한 모습을 보는 일이 즐겁다. 이 인터뷰는 1978년 6월 파리에서, 다섯 달 뒤인 11월 뉴욕에서 모두 12시간에 걸쳐 이루어졌고, 그중 3분의 1만이 <롤링스톤> 1979년 10월 4일 자에 게재되었다. 인터뷰 전문이 공개된 것은 35년 만에 이 책을 통해서가 처음이다. 그해 <롤링스톤>지에 인터뷰 기사를 게재한 바 있는 콧이 손택의 사후에 편집도 논평도, 그 어떤 다른 매개도 없이 열두 시간에 걸친 긴 대화 속에서 포착한 그녀의 ‘육성’을 그대로 다시 한 번 ‘옮겨 적어’야겠다고 결심한 건, 아마도 인터뷰어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첨언과 해석의 권리를 포기하고 불필요한 신화의 양산에 동조하지 않겠다는 뜻일 것이다. 그리하여 이 책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몰개성적 ‘글’이 아니라 1978년 싱그러운 어느 여름날, 파리와 뉴욕이라는 특수한 시공간에서 발화된 사적이고 특수한 ‘말’을 성실하게 포착한다. 추임새와 웃음소리를 포괄하는 이 대화 속 수전 손택의 말에는 목소리가 있고, 체온이 있고, 감정이 배어난다. 그녀의 삶을 종단하는 서사는 없지만, 그녀 삶의 짧은 한 순간을 함께 횡단하는 체험이 있다. -「옮긴이의 말」에서 ‘글’이 아닌 ‘말’로 읽는 수전 손택 사람 손택 내면의 방으로의 초대장 수전 손택의 시각은 달랐다. “나는 인터뷰라는 형식을 좋아해요.” 그녀는 언젠가 내게 말했다. “대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문답을 좋아하기 때문에 인터뷰를 좋아하는 거죠. 그리고 내 사고의 상당 부분이 대화의 소산이라는 걸 알고 있어요. 어떤 면에선 글쓰기에서 가장 어려운 점이 혼자 해야 하고 그래서 나 자신과의 대화를 꾸며내야 한다는 사실이에요. 이건 본질적으로 자연스럽지 못한 활동이거든요. 저는 사람들에게 말하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은둔자가 되지 않을 수 있는 거죠. 그리고 대화는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낼 기회를 주죠. -「서문」에서 인터뷰에
엄마를 키우는 아이들
청어람 / 노경수 지음 / 2007.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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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수 지음
대학 강단에서 아동문학을 강의하는 동화작가 노경수 씨의 자전적 산문집이다. 지은이가 회고하는 그 자신의 인생 이야기는, 힘든 일을 앞에 두고 망설이는 사람, 남의 탓만 하는 사람, 세상을 비관하며 주저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줄 법하다.추천사 작가의 말 Story 1. '다름'의 거리 Story 2. 또 다른 예비 Story 3. '어머니' 그 무한한 힘 Story 4. 개천에서 용을 낳은 건 용이다 Story 5.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Story 6. 창작반에 들어가다 Story 7. 동화작가가 되다 Story 8. 만학도의 자리 지키기 Story 9. '다름'의 무게 Story 10. 닮아가기 Story 11. 스스로 하는 아이 Story 12. 대학 강단에 서다 Story 13. 마디가 생기는 시간 Story 14. 어린이에 대하여 Story 15. 엄마를 키우는 아이들
마음의 알고리즘
달콤북스 / 양곤성 (지은이) /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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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양곤성 (지은이)
사람들이 새 기계를 구입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무엇일까? 바로 사용 설명서를 읽는 일이다. 전원을 어떻게 켜는지, 주의해야 할 환경은 무엇인지, 이상이 발생했을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기계를 고장 없이 오래, 잘 사용하기 위해 알아야 할 작동법을 익힌다. 그런데 우리는 왜 우리의 마음을 더 잘 사용하기 위한 마음 사용 설명서는 펼쳐보지 않을까? 혹시 그 존재조차 모른 채 매일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마음이 작동하는 원리를 배운 적이 없기에 삶이 힘들면 자신의 태생적인 결함부터 찾는다. 하지만 삶이 아픈 건 결코 우리의 결함 탓이 아니다. 쏟아지는 사건들로 인해 과열된 마음이 고장 나서 잠시 길을 잃었을 뿐이다. 저자는 흥미로운 심리 실험을 통해, 꽉 막힌 불행의 고속도로에 정체되어 있던 우리의 삶에 행복이라는 여유로운 샛길을 제안한다. 빠르게 가려다 보면 필연적으로 어떤 마음의 오류를 겪게 되는지, 어떻게 해야 더 현명하고 가볍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해준다. 저자가 경쾌하게 풀어낸 재밌는 심리 실험을 통해 사람들은 다들 비슷한 고민을 안고 산다는 사실, 우리의 마음이 공유하는 ‘알고리즘’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정한 행복의 경로를 찾게 될 당신은, 늘 가슴을 답답하게 했던 삶의 부담과 무력감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1장. 관점을 바꾸면 찾기 쉬운 행복의 알고리즘 만족스러운 쇼핑이 영원히 불가능한 이유 | 마음이 슬플수록 쇼핑에 몰두한다 | 행복은 불만을 낳고 불행은 감사를 낳는다 | 모든 감정에는 유통기한이 존재한다 | 영원한 행복은 없지만, 꾸준한 행복은 있다 | 로또 당첨자와 일반인의 행복도가 똑같은 이유 | 잘사는 나라의 국민이 반드시 행복하지는 않다 | 연봉이 너무 높으면 불행해지는 이유 2장. 쉽게 상처받지 않는 자존감의 알고리즘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는 사람이 되는 방법 | 타인의 무례한 말을 허락하지 마라 | 불행한 사람들은 성공해도 불행하다 | 내가 나를 좋아해야 상처받지 않는다 | 커다란 꿈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 | 자신감은 사라져도 자존감은 평생 간다 | 나를 아끼는 건 마음보다 행동으로 3장. 타인이 편해지는 관계의 알고리즘 배려는 지능이다 | 진통제는 관계의 통증도 잡아준다 | 첫인상만 신경 써도 반은 성공이다 | 말주변이 없어도 좋은 관계를 맺는 방법 | 6가지 규칙만 지켜도 관계가 가까워진다 | 인간관계 파탄내는 사람들이 가진 습관 4장. 좋은 인연이 찾아오는 사랑의 알고리즘 사랑에도 불변의 법칙이 있다 | 얼굴만 자주 비춰도 매력이 생긴다 | 호감은 보여줘야 할까, 감춰야 할까 | 가식적인 웃음을 간파하는 방법 | 한 번의 만남으로 사랑에 빠지는 이유 | 깊은 관계를 만드는 마법의 대화법 | 이혼을 예측하는 수학 공식 5장. 인생이 풍요해지는 성장의 알고리즘 노력이 삶을 허무하게 만들 수도 있다 | 행복도 저축할 수 있다 | 조금 덜 행복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 싫어하는 일을 해야 더 행복해지는 이유 | 즉흥적인 도전이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 | 매일 행복하지 않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다 | 행복은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찾아내는 것이다.우리에겐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마음에 휘둘릴지, 마음을 휘두를지. 사람들이 새 기계를 구입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무엇일까? 바로 사용 설명서를 읽는 일이다. 전원을 어떻게 켜는지, 주의해야 할 환경은 무엇인지, 이상이 발생했을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기계를 고장 없이 오래, 잘 사용하기 위해 알아야 할 작동법을 익힌다. 그런데 우리는 왜 우리의 마음을 더 잘 사용하기 위한 마음 사용 설명서는 펼쳐보지 않을까? 혹시 그 존재조차 모른 채 매일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마음이 작동하는 원리를 배운 적이 없기에 삶이 힘들면 자신의 태생적인 결함부터 찾는다. 하지만 삶이 아픈 건 결코 우리의 결함 탓이 아니다. 쏟아지는 사건들로 인해 과열된 마음이 고장 나서 잠시 길을 잃었을 뿐이다. 저자는 흥미로운 심리 실험을 통해, 꽉 막힌 불행의 고속도로에 정체되어 있던 우리의 삶에 행복이라는 여유로운 샛길을 제안한다. 빠르게 가려다 보면 필연적으로 어떤 마음의 오류를 겪게 되는지, 어떻게 해야 더 현명하고 가볍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해준다. 저자가 경쾌하게 풀어낸 재밌는 심리 실험을 통해 사람들은 다들 비슷한 고민을 안고 산다는 사실, 우리의 마음이 공유하는 ‘알고리즘’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정한 행복의 경로를 찾게 될 당신은, 늘 가슴을 답답하게 했던 삶의 부담과 무력감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은 제각각 달라도 “마음의 시스템”은 공통적이다 마음은 우리의 경험을 감정으로 처리하는 기계와 같다.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자극과 정보는 우리의 마음을 거쳐 해석되고 저장된다. 동일한 범주의 기계들이 모두 비슷한 시스템을 공유하듯, 인간으로 태어난 우리 역시 보편적인 ‘마음의 시스템’을 공유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소중한 이의 죽음을 가슴 저리게 슬퍼하고, 타인의 성공을 속 좁게 시기하기도 하고, 내일의 행복을 좇다가 오늘의 행복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하루를 되짚을 여유조차 없이 살아가는 우리는 이러한 마음의 시스템이 우리 안에서 연중무휴로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하는 듯하다. 만약 지금 당신의 삶이 고되고 막막하다면, 환경을 탓하기 전에 우선 당신의 마음에게 말을 걸어보자. 마음은 아무 조건도 없이 당신이 가야 할 길을 알려줄 것이다.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만큼“만” 행복할 수 있다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은 말했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마음먹은 만큼만 행복하다(Most people are about as happy as they make up their minds up to be).” 사람은 저마다 가진 것이 다른데 어떻게 누구나 마음먹은 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일까? 혹시 이미 충분히 부유한 자들에게만 해당되는 속 편한 말은 아닐까? 물질적 풍요가 개인의 행복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현대 사회에서 인간의 기본 욕구는 모두 돈이 있어야 충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에 따르면, 사람은 가진 돈이 적다고 아주 불행하지 않고, 가진 돈이 많다고 아주 행복하지도 않다. 우리 자신도 알지 못하는 ‘마음의 힘’이 부지런히 작동하며 우리의 행복도를 조정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마음의 힘은 물질적 풍요와 달리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 그 힘을 발견했느냐, 발견하지 못했느냐의 차이가 존재할 뿐이다. 당신의 행동 뒤에는 당신이 미처 자각하지 못한 마음의 힘이 작동하고 있다. 그 힘을 발견하고 내일은 조금 더 행복해지리라 마음먹는 순간, 운명은 실제로 바뀌기 시작한다. 인간관계에도 “알고리즘”이 작동한다 사람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피로감을 느끼는 것이 바로 관계의 문제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그가 외향적이든 내향적이든 관계를 신경 쓰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관계가 삶의 다른 문제보다 유독 어려운 건, 이것이 ‘타인의 마음’과 관련된 일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도 어려운데, 타인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 독심술을 부리는 마법이 존재하지 않는 이상, 혼자 아무리 잘해보려 애써도 관계는 결코 마음처럼 흘러가지 않는다. 그런데 만약 그런 관계에도 보편적인 법칙이 존재한다면 어떨까? 이 책에선 심리학자들이 밝혀낸 국경과 문화를 초월한 관계의 보편적인 법칙을 소개한다. 화려한 말솜씨 없이 어떻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지부터 처음 만난 사람과 1시간 내에 사랑에 빠지는 방법까지, 그토록 어려웠던 관계의 알고리즘을 차근차근 알아가 보자. 마음의 작동 원리만 알아도 관계는 보다 쉬워지고 깔끔해진다.즐거운 상상을 한번 해봅시다. 갑자기 당신이 사우디 왕가의 일원이 된 겁니다. 당신에게는 그들만이 가질 수 있는 ‘울트라 플래티넘 익스프레스 카드’가 주어졌습니다. 장바구니에 넣은 모든 물건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뭘 사야 할지 모를 만큼 아주 시원하게 지르고 또 지릅니다. 이제 당신은 충분히 만족했을까요? 아니면 여전히 불만족스러울까요? 캘리포니아 대학의 경제학자 리처드 이스털린은 실험을 통해 ‘울트라 플래티넘 익스프레스 카드’가 오히려 인생의 행복을 방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인생에는 큰 파도가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파도를 온몸으로 맞으면 힘들고 고통스럽습니다. 더는 앞이 보이지 않고,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고통의 무게를 타인이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 되겠지요. 하지만 한 가지는 확언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인생이 끝장나는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 어떤 나쁜 일이 나를 덮쳐도 ‘평생’ 불행에 빠져 허덕이는 일은 없어요. 심지어 몸에 장애가 생길지라도요. ‘인생 한 방이야. 내가 로또만 되면, 저 사람이랑 사귄다면, 취직만 하면, 승진만 하면···. 내 인생은 평생 행복할 거야.’ 다들 이런 생각들 한 번쯤 해본 적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멋진 이벤트가 벌어져도, 그래서 날아갈 것 같이 기뻐도 그 일로 평생 행복할 수는 없습니다. 거창한 심리학 연구를 소개할 필요도 없습니다. 여러분의 삶을 천천히 돌이켜볼까요? 유치원 때 받은 곰돌이 인형 때문에 지금까지 즐거운가요? 몇 년 전 짝사랑하던 사람과 사귀게 되어 하늘을 날 것 같다는 친구, 여전히 날아다니고 있나요? 취업에 성공하여 기쁨에 소리쳤던 나, 지금은 어떤 표정을 짓고 있나요?
보편적 부패 평균적 무능
소명출판 / 김미덕 (지은이) / 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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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미덕 (지은이)
내부고발자의 인터뷰를 분석하면서 그들을 둘러싼 사회적 담론, 어찌 되었든 공익제보가 부정적인 고자질쯤으로 인식되면서 발생하는 제도적 어려움, 그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사회 곳곳의 관련자들의 무사유, 무능력, 방관을 통한 이해 추구에 주목한다. 저자는 제보의 도덕적 당위성을 벗어나 제보의 조사ㆍ수사ㆍ소송 과정과 조직 내 구성원들이 구체적으로 지지하고 재생산하는 불법ㆍ비리ㆍ부정의를 간과하지 않음으로써, 기존 연구에서 사소한 것처럼 인식되지만 실제 강력하게 내부고발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상황을 살펴보고자 하고 있다. 또한 제보자들이 제보 과정을 어떻게 전개하고 그 속에서 어떤 인식의 변화를 갖는가도 주목한다.감사의 말씀 3 제1장 안데르센의 「벌거벗은 임금님」과 조정래의 「어떤 솔거의 죽음」 9 1. “임금님은 벌거벗었어요!” 11 2. “자신의 능력에 비해 과분한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그 옷이 보이지 않는다” 21 3. 「어떤 솔거의 죽음」 23 4. 법에 대한 단상 27 5. 방법과 구성에 대하여 32 제2장 내부고발을 둘러싼 일반 서사, 배신자 대 영웅-다큐멘터리 연극 <검군전劍君傳, 후後>를 중심으로 41 1. 2013년 6월 한 인터뷰에서 43 2. 전반적인 연구 경향과 대중매체의 희생의 서사 46 3. <검군전, 후>에 나오는 일반 서사 49 연극의 줄거리 50 ‘공정한 인격’이라는 호명에 관하여 57 4. 요약 67 제3장 내부고발의 근본적 특징-파레시아parrhesia, 진실 말하기 혹은 비판 71 1. 고발이라는 행위의 속성 73 2. 내부고발 개념에 대한 기존 연구 76 전반적 상황 76 개념에 대한 이해 79 3. 파레시아스트와 내부고발자 83 미셸 푸코와 파레시아 83 내부고발자 85 4. ‘신뢰성의 위계’와 지행합일의 문제 97 제4장 그들은 왜 제보하는가? 103 1. 오래된 질문 105 2. 도덕적 동기에 대하여 107 3. 여러 결의 동기와 복잡성 111 “공무원에게 부정행위 신고는 법적 의무다. 이것이 왜 내부고발인가” 111 “내가 불법에 더 이상 연루될 수 없었다, 내 일이었다”, “내가 한 일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겠다” 118 “부도덕과 비리가 해도 해도 너무했다”, “임계점을 넘겼다” 123 “타인의 고통을 목전에서 보았다” 130 “부끄럽고 싶지 않았다” 134 4. 요약 142 제5장 내부고발에 대한 조직의 부정적 대응, 그리고 가려진 행위자들-근본적 불신, 관료주의, 법률주의 147 1. 또 다른 뜻밖의 발견 149 2. 익숙한 이야기, 조직의 보복 152 3. 조직의 부정적 대응-법적 절차와 그에 대한 제보자의 대응 154 뜻밖의 반응들:“제보를 하면 잘 해결될 줄 알았다, 너무 명백한 불법이니까”,“어떻게 저렇게까지 거짓말을 할 수 있을까” 156 절차에 따른 불이익조치와 괴롭힘 159 고소하거나 고소당하거나 162 4. 가려진 행위자들-조사ㆍ수사ㆍ소송을 진행하는 국가기관 담당자들의 관료주의적 업무 방식과 태도 165 제보사건의 축소와 은폐 167 제보자의 공로功勞를 가로채기도 172 인권행정의 부재와 기계적인 업무 태도 180 5. 요약 188 제6장 삶의 변곡점으로서의 내부고발과 제보자들의 정치화 191 1. “내부고발은 어찌 되었든 삶의 변곡점을 맞게 한다” 193 2. 제보자의 희생이 아닌 정치화? 195 3. 제보자들의 다양한 정치화 199 제구실하기 202 시련을 감사하게, 늘 사회 변화에 힘쓰기 208 무괴아심無愧我心, 내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어질고 의롭고 바르고 착하게 살라 213 4. 부분적 진실partial truths 224 후기 231 1. 수치심을 배울 수 있을까? 233 2. 나르시시스트적 분노를 가늠하며 238 참고문헌 245 찾아보기 252다년간의 인터뷰와 분석을 통해 내부고발자의 현실에 대해 논하다 한편 제보자들은 영웅인가? 누구에게, 누구를 위해서 영웅이어야 할까? 아니면 내부고발자들이 스스로를 영웅으로 인식하는가? 보편적 행위에서 벗어나 일탈이라고 불리는 이 행위가 영웅적이라고 표현되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나는 제보자를 영웅으로 칭하는 일면 호의적인 그 평가는 배신자나 조직 부적응자와 같은 부정적인 평가만큼이나 위험하다고 주장한다. 그 호칭은 자신이 감내하지는 않기에 타인을 영웅이라 인정해줄 수 있지만 정작 자신이 선택해야 할 때 회피하는 죄책감을 덜어내는 방편이자, 결국 비극적이라 제보자 혼자만이 고통을 감내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방관자 심리가 전제되어 있기 때문이다. 내부고발은 제보자 혼자만의 문제라기보다 그 상황을 촉진ㆍ유지하는 조직과 공동체 전 구성원의 문제라는 것이 이 책의 중요한 전제다. ―본문 중에서 휘슬블로어(whistleblower)란 호루라기를 부는 사람이란 의미로, 내부고발자를 의미한다. 이 책은 내부고발자의 인터뷰를 분석하면서 그들을 둘러싼 사회적 담론, 어찌 되었든 공익제보가 부정적인 고자질쯤으로 인식되면서 발생하는 제도적 어려움, 그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사회 곳곳의 관련자들의 무사유, 무능력, 방관을 통한 이해 추구에 주목한다. 저자는 제보의 도덕적 당위성을 벗어나 제보의 조사ㆍ수사ㆍ소송 과정과 조직 내 구성원들이 구체적으로 지지하고 재생산하는 불법ㆍ비리ㆍ부정의를 간과하지 않음으로써, 기존 연구에서 사소한 것처럼 인식되지만 실제 강력하게 내부고발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상황을 살펴보고자 하고 있다. 또한 제보자들이 제보 과정을 어떻게 전개하고 그 속에서 어떤 인식의 변화를 갖는가도 주목한다. 저자는 2013, 2015, 2019년에 수행한 제보자들과의 인터뷰, 학술논문, 영상자료, 연극 등의 자료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2015년, 2019년에 수행한 인터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인터뷰이들의 제보 내용은 재단 비리부터 시작하여 군납비리, 공무원 비리 등 폭넓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별로 내부고발(자)에 대한 개념 정의, 내부고발의 동기, 내부고발을 용이하게 만드는 조건 혹은 실패하게 만드는 조건, 비리 의혹의 조직이나 비리 행위자의 대응, 내부고발 과정을 (오랜 기간) 겪으면서 갖게 되는 긍정적ㆍ부정적 혹은 복잡한 성찰을 통한 인식의 변화를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사안이 모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각 장에서 특정 쟁점에 초점을 두더라도 다른 장들의 쟁점이 전제되어 있거나 배경으로 서술됨을 일러둔다. 또 각 장의 주제에 따라 인터뷰 내용이 해석되면서 한 인터뷰이가 여러 장에 중복해 등장하기도 한다. 저자는 내부고발자의 특별하거나 독특한 성격이 아니라 그들이 제기하는 문제를 들여다보고, 내부고발자를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라는 법률 정비 자체가 아니라 제보가 있을 때 문제제기와 부패를 지속시키는 조직 구성원들의 반응과 합리화를 염두에 두고 서술하고 있다. 끝으로 저자는 이 책에서 내부고발을 둘러싼 기존 담론, 인터뷰 서사 분석, 그리고 내부고발을 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어쩔 수 없음’을 설명함으로써, 내부고발이 본래 갖는 비판(critique)의 성격과 사회적 인간으로서의 존엄의 의미를 재고하는 데 기여하고자 노력한다.
쉬운 이탈리아어 (책 + CD 1장)
랭기지플러스(Language Plus) / 최보선 지음 / 199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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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최보선 지음
머리말 1. 발음 2. 명사의 성과 수 3. 부정관사 4. 정관사 5. 형용사 6. 주격인칭대명사와 동사 ESSERE, AVERE 7. 의문사 8. 수형용사 9. 소유형용사 10. 지시형용사 11. 지시대명사 12. 전치사관사 13. 직설법 현재 14. 직설법 현재 불규칙 활용 동사 Summario (직설법 현재 정리)① 처음 발음부터 시작! 혼자서도 문제없다!전공·비전공 학습자는 물론, 유학, 여행을 준비하는 일반인까지 이탈리아어를 쉽게 혼자서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첫걸음책입니다. ② 도표/그림을 활용한 정말 쉬운 해설!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서 예문과 도해를 풍부하게 넣었고, 다양한 형태의 대화문과 지문, 연습문제를 실어서 응용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③ 청취/회화 실력을 동시에 쑥쑥!다양한 회화문과 지문으로 독해와 회화 실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고, 테이프를 통한 학습으로 청취력도 향상됩니다. ④ 여행갈 땐 부록만 있으면 O.K.!현지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알짜회화 모음집, 알파벳으로도 한글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단어집이 학습에 자신감을 드립니다.
명시구 행초서 교본
태평양저널 / 태평양저널 편집부 지음 / 200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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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저널 편집부 지음
저자 약력 서문 본문 8자 12자 20자 중세필 필법의 명칭
송가인의 희망
바른북스 / 송가인 (지은이) /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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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인분만 할게요
책수레 / 이서기 (지은이) /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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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서기 (지은이)
삐딱하지만 강렬한 문장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이서기 작가. 이번 신간에서는 ‘퇴사’와 ‘퇴직’을 바라보는 2030 MZ세대부터 60세 부모님 세대까지의 다면적 고찰을 담았다. 윗세대의 몫까지 2인분을 해내야 하는 젊은 직장인들의 부담과 피로감, 아직은 더 일할 수 있는데 억지로 떠밀려 은퇴해야 하는 부모님 세대의 마음 짠한 미련까지. 모두 삶의 의미와 꿈을 찾아 자유로워지고 싶지만, 각자의 창살 없는 1인 감옥에서 매일을 살아낸다. 평범해서 더 특별한 우리 세대와 부모님들께 바치는 이서기 작가의 무심한 듯 따뜻한 위로를 담은 책이다.프롤로그 등장인물 S#1 저는 조직 부적응자입니다 S#2 그래도 1인분은 하고 살아야지 S#3 MZ세대는 참을성이 없어 S#4 내가 매일 출근하는 1인 감옥 S#5 이 정도면 직장 내 괴롭힘 아니야 S#6 조용한 사직 중입니다 S#7 조용한 해고 S#8 예순둘, 잉여 인간이 되기엔 아직 젊어 S#9 도망친 곳에 천국은 없다 S#10 돈은 벌어도 시간은 못 번다 S#11 6수 해서 겨우 9급 공무원 된 거야 S#12 니가 노력한 것만 욕심 내 S#13 권고사직 당하는 MZ세대 S#14 안정적인 곳에서 제일 불안정한 사람 S#15 인생은 운칠기삼, 운이 70 의지가 30 S#16 누가 와도 제가 제일 잘해요 S#17 결혼이라는 잔인한 저울 S#18 맥주 말고 와인, 와인 말고 맥주 S#19 고유한 희생 S#20 그냥 니가 싫어 S#21 정답은 안에도 밖에도 없어 S#22 나랑 글 하나 쓸래요“사람이 고작 먹고 살기 위해서만 사는 거야? 난 더 잘살고 싶어!” 출근, 퇴근, 출근, 퇴근. 반복적인 직장생활 속에서도 마음 한 켠에 꿈을 품고 살아가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 200만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이서기 작가의 신작! “현실적이지만 위로를 주는 작가의 필체 때문에 꼭 찾아 읽게 된다.” “등장인물들이 너무 생생해서 드라마 한 편을 보는 것 같았다.” 삐딱하지만 강렬한 문장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이서기 작가. 이번 신간에서는 ‘퇴사’와 ‘퇴직’을 바라보는 2030 MZ세대부터 60세 부모님 세대까지의 다면적 고찰을 담았다. 윗세대의 몫까지 2인분을 해내야 하는 젊은 직장인들의 부담과 피로감, 아직은 더 일할 수 있는데 억지로 떠밀려 은퇴해야 하는 부모님 세대의 마음 짠한 미련까지. 모두 삶의 의미와 꿈을 찾아 자유로워지고 싶지만, 각자의 창살 없는 1인 감옥에서 매일을 살아낸다. 평범해서 더 특별한 우리 세대와 부모님들께 바치는 이서기 작가의 무심한 듯 따뜻한 위로를 담은 책.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MZ세대의 몸부림 MZ세대에게 바치는 위로와 공감 답도 없고, 희망도 보이지 않고, 뭘 해도 잘 안 되어서 답답한 MZ세대의 생생한 현실을 보여주는 이 책은 MZ세대가 무엇을 생각하고 고민하고 원하는지, 이론이나 카더라가 아닌 직접 경험한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 준다. MZ세대가 쉽게 보여주지 않는 속마음을 날 것 그대로 볼 수 있다. MZ 세대는 고개를 끄덕이며 내 이야기라고 공감할 수 있고, 기성 세대는 MZ를 이해하고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만든다. 주인공 이서기는 엄마에게 늘 ‘1인분만 하고 살아’라는 말을 듣고 자랐다. 과도한 업무도 필요 없고, 해야 할 일을 정확히 해낸다면 누구도 뭐라고 하지 않는 세상을 꿈꾼다. 내 업무를 남에게 떠넘기기도 싫고, 내가 다른 사람의 업무를 떠맡기도 싫다. 다른 사람의 뒷담화를 신나게 이야기하는 것도 싫다. 정확한 업무분장을 통해 일을 가르쳐 주고 기다려 주는 문화를 원한다. 이서기는 9급 공무원이다. 공무원 월급 180만 원으로는 스타벅스 커피를 매일 사 먹고, 화장실이 2개 있는 집에 살고, 좋은 차를 타고, 매일 맛집을 다니는 건 꿈도 못 꾼다. 남들처럼 우아하게 살고 싶지만 돈이 없다. 백 원, 이백 원 아끼고 발 동동 구르면서 아등바등 산다고 삶이 달라질까? 월급 180만 원 받아서 언제 그렇게 될까? 그녀는 자신에게 재능이 있는 줄 알고 글쓰기를 시작했지만 애매한 재능이라는 걸 깨닫는다. 성과는 없고, 확신은 바닥나고, 나이는 먹어간다. 남들은 다들 결혼하고, 애 낳고 각자의 삶을 잘 살아가는 듯한데 나만 혼자 궤도에서 벗어난 것 같다. 주류에 끼기에는 너무 멀리 온 듯하다. 지금까지 내가 좇은 건 신기루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계속 울면서 찾고 찾아도 눈앞은 계속 뿌예지고, 어디로 가는지 발도 보이지 않는다. 어딘가에는 내 재능이 있겠지 하며 열심히 찾아도 없다. 애타게 악착같이 뒤져봐도 없는 냉혹한 현실. 특별한 재능을 찾지 못해서 9급 공무원 시험에 목숨 거는 청춘들. 사지선다 객관식 시험에 청춘을 태워 개성도 없고 얼굴도 없는 공무원이 되려는 현실. 는 이런 현실이 두려운 청년을 위한 책이다. 또한 MZ 세대를 이해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을 읽고 MZ세대와 기성세대 모두 서로의 거리감을 좁힐 수 있기를 바란다. 인생에는 새 출발이 없다. 시간은 분절된 것처럼 보여도 연속되어 있고 그 시간 속에 있던 나도 연속되는데, 어른들은 자꾸만 새 출발이란 단어로 사람을 속인다. 대학 가면 달라져, 취직하면 달라져, 결혼하면 달라져. 이 모든 퀘스트를 억지로 깨고 깨서 이 자리에 왔지만, 나는 하나도 달라진 게 없고 새로운 세상이랄 것도 없었는데. 새 출발이란 말에 난 또 숨을 참는다. 나는 공무원 생활 4년 만에 ‘꼰대 감별사’가 되었다. 엠제트를 말하는 그의 입 모양에서 이미 꼰대 측량을 마쳤다. 이승협 팀장 정도면 꼰대 위의 꼰대 정도 위치. 하는 말마다 꼬박꼬박 말대꾸해서 입을 막아버리고 싶은데, 하지만 속으로만 중얼거릴 수밖에 없는 내 본심.
2020 한국경제
지식노마드 / 최윤식 (지은이) /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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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최윤식 (지은이)
한국의 대표 미래학자 최윤식 저자는 앞으로 우리에게 충격을 줄 미국 주식시장 대조정, 중국의 금융위기, 한국의 금융 위기라는 3대 위기의 가능성을 예측하는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현재 저자는 어떻게 판단하고 있을까? 전체 10단계 위기 진행 분류 기준에서 2019년 말 현재 미국 주식시장 대조정과 중국의 금융위기는 3단계, 한국의 금융위기는 4단계에 진입했다는 것이 저자의 진단이다. 이런 큰 틀의 인식을 바탕으로 2020년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의 방향을 좌우할 핵심이슈를 선정해서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경제를 전망한다.들어가는 말: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3대 위기, 2020년은 어떻게 될까? Part 1 2020 세계경제, 복합 위기 지속된다 미국, 중국, EU, 일본, 신흥국 등 세계경제의 흐름을 예측하고 2020년 주목해야 할 핵심 이슈를 분석한다. Part 2 2020 한국경제, 소비 침체 두드러진다 갈수록 나빠지는 경제지표, 한국경제는 어느 단계에 와있는지 분석하고, 2020년에 특히 경계해야 할 심각한 소비 침체를 비롯한 위기의 요인을 진단한다. 미주미래학자 최윤식의 2020년 한국경제 예측!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한국과 세계경제의 방향을 결정할 핵심 이슈 해설! - 트럼프 재선 가능성 높다.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 미국 연준의 2020년 기준금리 정책을 예측한다. - 중국과 한국, 2020년 내수 시장의 위기에 빠진다. 한국의 대표 미래학자 최윤식 저자는 앞으로 우리에게 충격을 줄 미국 주식시장 대조정, 중국의 금융위기, 한국의 금융 위기라는 3대 위기의 가능성을 예측하는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현재 저자는 어떻게 판단하고 있을까? 전체 10단계 위기 진행 분류 기준에서 2019년 말 현재 미국 주식시장 대조정과 중국의 금융위기는 3단계, 한국의 금융위기는 4단계에 진입했다는 것이 저자의 진단이다. 이런 큰 틀의 인식을 바탕으로 2020년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의 방향을 좌우할 핵심이슈를 선정해서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경제를 전망한다. 그 중요한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미국> 2019년 연준이 취한 세 번의 기준금리 인하는 ‘단기적 조정’을 목표로 했을 가능성이 크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전쟁이나 중국의 금융위기 발발 같은 큰 충격만 없다면 연준은 6~12개월 후에 다시 기준금리 인상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1995년과 1999년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1995년은 자연스러운 경기순환사이클 상의 경기 하락으로, 1999년은 아시아 금융위기의 여파로, 미국의 경기 침체 확률이 높아졌을 때였다. 이때 연준은 각각 3차례에 걸쳐, 75bp(1bp=0.01%)씩 금리를 낮춰 경기 침체를 피한 후 기준금리 인상을 재개했다. 2019~2020년에도 연준은 같은 의사결정 기준을 갖고 정책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2020년은 미국의 소비 심리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이벤트로 대통령 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2016년 선거에서 모두 7조원이 넘는 선거자금이 쓰였을 정도도 미국 대통령선거는 막대한 돈을 뿌리는 행사다. 더욱이 트럼프는 중산층의 추가 감세나 대규모 인프라투자안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이유로 금융위기 와중에서 치른 2008년 미 대선을 제외하면 대선 본선 기간(2~4분기)에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호전되었고 인플레이션율도 상승했다. 다. 중국> 2020년 중국은 위기 요인을 통제하며 버틸 수 있다. 경제성장률이 6%를 깨고 5%대로 내려와도 세계 2위의 경제 규모를 가진 큰 나라이며, 돈을 더 풀어 몇 년 더 위기 요인을 통제할 금융과 재정 여력도 가지고 있다. 게다가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덕분에 외국 자본의 중국시장 탈출도 연기되었다. 한국> 2020년은 한국경제의 이상징후가 계속 심화하는 해가 될 것이다. OECD 경기전행지쑤, 기업신뢰지수 등 모든 지표에서 OECD 35개국 중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2019년과 다른 점은 그동안은 제조업 위기가 화두였다면 2020년은 내수 소비시장의 침체와 위기가 가장 큰 화두가 될 것이다. 내수시장에 크게 영향을 받는 업종이나 기업이라면 2020년이 가장 큰 위기의 한 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2020년 미국의 소비 심리 추세에 영향을 줄 가장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가 바로 대통령선거이다. 미국 대통령선거는 합법적으로 막대한 돈을 뿌리는 정치 행사다. 클린턴과 트럼프가 맞붙은 2016년 미국 대선에 사용된 돈만 24억달러(약2조 8천억원)였고, 대선과 함께 치른 의회 선거 자금까지 포함하면 65억달러(약 7조 8천억원)이다. 그리고 선거에 이기기 위해 각 당의 대선 주자들은 장밋빛 경제 청사진을 발표하며 사람들의 심리를 자극한다.여기에 더해 트럼프 대통령은 재선에 성공하기 위해 중산층의 추가 감세나 뉴딜이라 불릴 정도의 대규모 인프라투자안을 발표할 가능성도 크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미국은 대선이 있는 해의 경제성장률이 그 이전 연도보다 좋았던 경우가 많다. 그림에서 보듯이 부동산 버블 붕괴로 인한 2008년의 금융위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대선 본선 기간(2~4분기)에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호전되었다. 미국의 통화정책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시기가 2020년 2~4분기라고 했다. 필자가 이 기간의 경제 지표를 중요하게 여기는 2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작년(2018년)부터 통화정책을 매우 큰 폭으로 조정했다. 시간을 두고 효과를 봐야 한다”는 연준 파월 의장의 발언에서 통화정책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둘째로, 2020년 미국 대선의 본선 기간이기 때문이다. 대체로 미국은 대선본선 기간의 분기별 경제성장률이 전분기보다 좋았다. 인플레이션율도 상승했다. 2020년 연준의 행보를 예측할 때 가장 유사한 참고 사례가 1995년과 1999년이다. 당시는 ‘전쟁, 부동산 버블 붕괴, 기술 버블 붕괴, 오일쇼크’ 등 세계경제에 대충격을 주는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 1995년은 자연스러운 경기순환 사이클 상의 경기 하락으로, 1999년은 아시아 금융위기의 여파로, 미국의 경기 침체 확률이 높아졌을 때였다. 이들 시기에 연준은 각각 3차례에 걸쳐, 75bp(1bp=0.01%)씩 금리를 낮춰 경기 침체를 피한 후 기준금리 인상을 재개했다. 2019~2020년에도 연준은 같은 의사결정 기준을 갖고 정책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문에도 멍이 든다
현대시학사 / 정여운 (지은이) /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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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학사
소설,일반
정여운 (지은이)
원페이지 가계부
지식과감성# / 윤영애 (지은이) /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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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감성#
취미,실용
윤영애 (지은이)
가계부를 쓰며 받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 또 기초부터 탄탄한 돈 관리 근육을 생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정에서는 관리하기 힘든 보험이나 대출까지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단계적으로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렇게만 하면 부자 된다, 이렇게만 하면 가계부를 잘 쓸 수 있다’고 하는 이론만 난무하고 막상 쓸 때는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알 수 없었던 책들 사이에서 는 훨씬 다듬어지고 현실성 있는 이론뿐만 아니라 이론을 실행해 줄 강력한 솔루션인 돈 관리 프로세스까지 제공하고 있다.Prologue | 가계부 쓰다 말다의 반복 이제는 끝낼 수 있습니다 Thanks to | 원페이지 가계부 사용자 후기들 원페이지 가계부 작성 사례들 Part 1. 원페이지 가계부 안내편 - 부자클래스 내비게이션 01. 마인드셋 02. 부자 클래스로 가는 돈 관리 꿀팁 3 03. 원페이지 가계부 작성순서 04. 원페이지 가계부 활용법 05. 원페이지 핵심시트 작성방법 변동지출 주간 기록 월간 결산 피드백 월간 결산표 자영업자, 프리랜서 월간 결산표 사례 06. 원페이지 가계부 작성법 Q&A 07. 원페이지 시스템 구조도 08. 원페이지 커뮤니티 및 교육 과정 안내 Part 2. 원페이지 가계부 쓰기편 1 - 재무관리 프로매니저 01 현실점검 (가계부를 쓰기 전, 현재 나의 경제 상황 파악하기) 현실점검 Step 1. 현재 연간 지출 현황 파악하기 현실점검 Step 2. 현재 연월간 예산 파악하기 현실점검 Step 3. 현재 자산부채 파악하기 02 계획하기 나의 부의 소명 선언서 나의 재무 비전 로드맵 가이드 나의 재무 비전 로드맵 목적별 재무계획 세우기 연간 고정비 체크표 연월간 예산서 연간 재무계획 머니로드 설정하기 03 기록하기 변동지출 월별 취합서 변동지출 주간 기록 04 결산하기 연간 결산표 연간 결산 피드백 변동지출 연간 결산표 월간 결산 피드백 & 월간 결산표 Part 3. 원페이지 가계부 쓰기편 2 - 가정경영 프로매니저 01 가정재무관리 핵심5시트 한눈에 보는 재무제표 가정 자산 관리표 보험 관리표 대출 관리표 다녀온 경조사 내역 관리표 02 가정경영관리 만능시트 돈과 시간을 벌어주는 만능노트특허출원과 수강생 후기로 증명된 최고의 재무계획 가계부 금융문맹, 가계부 찐 초보도 시작하면 1년을 쓰는 가계부 세상에 없던 돈 관리 시스템을 만날 수 있는 단 하나의 책! 매년 반복되는 가계부 쓰기 실패의 늪에서 벗어날 수는 없는 걸까? 힘들게 번 돈, 새는 거 없이 잘 모을 수는 없는 걸까? 이것은 가계부를 한 번이라도 써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고민일 것이다. 그런데 이 ‘가계부 쓰다 말다의 고리’를 끊게 해 준다는 가계부가 나타났다. “돈 관리는 의지가 아니라 시스템으로 승부해야 합니다.”라고 외치는 원페이지 가계부가 그 주인공이다. 오래되어 풀 수 없을 것만 같았던 가계부의 각종 고민을 다 해결했다고 평가받는 원페이지 가계부는 ‘꾸준히 쓰기 힘든, 아무리 써도 지출이 줄지 않는, 써 봐도 내 돈의 흐름이 한눈에 보이지 않는’ 가계부의 3대 고질적 문제를 해결했다. 즉 의지가 아닌 ‘시스템에 기대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방법’으로, 그 비밀은 특허출원이 될 정도로 파워풀한 솔루션이다. 출시 1년 만에 ‘초보도 꾸준히 쓸 수 있는 가계부’라고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중이다. 원페이지 가계부는 가계부를 쓰며 받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 또 기초부터 탄탄한 돈 관리 근육을 생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정에서는 관리하기 힘든 보험이나 대출까지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단계적으로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초보부터 고수까지 ‘원페이지 가계부’를 만나면 가계부 유목민에서 벗어나 원페이지 가계부에 정착하게 된다. 원페이지 가계부가 ‘가계부의 종착지, 돈 관리법의 교과서’가 된 것이다. 원페이지 가계부를 만난다면 하루라도 빨리 돈을 모아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픈 당신의 꿈이 현실로 다가올 것이다. 지금까지 한 번이라도 가계부에 실패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제는 원페이지로 돈 관리법 교육과 부자열차의 탑승권을 동시에 쟁취하길 바란다. “돈 관리는 의지가 아니라 시스템으로 승부해야 합니다.” “가계부는 쓰는 게 아니고 읽는 것입니다.” “가계부를 ‘쓴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나의 재무 데이터를 모아간다’라고 생각하시면 기록이 훨씬 쉬워집니다.” ‘가계부’란 것이 이 세상에 나온 이후로 이보다 더 명쾌한 문장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가계부라는 이름만 들어도 뒷골이 당겨오는 사람들이 태반인 상황에 문장만으로 가슴 한 구석이 뻥 뚫리게 만들어 준다. 가히 전문가의 내공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문장들이다. 솔직히 가계부라는 표현보다는 ‘찐 재테크’ 책 같은 느낌이다. 저자는 금융권에서만 15년을 근무하며 사람들의 금융생활을 눈앞에서 몸으로 느껴본 사람이다. 그래서인지 기존에 출시된 가계부들에서는 볼 수 없는 전혀 새로운 관점의 돈 관리 문제 해결력과 금융공부의 길을 보여주고 있다. 정말 친언니의 쓴소리처럼, 찐친구의 조언처럼 내 입장에서의 돈 관리법을 알려주고, 중간중간 뜨끔하게 금융에 대해 일깨워 주고 있다. ‘이렇게만 하면 부자 된다, 이렇게만 하면 가계부를 잘 쓸 수 있다’고 하는 이론만 난무하고 막상 쓸 때는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알 수 없었던 책들 사이에서 『원페이지 가계부』는 훨씬 다듬어지고 현실성 있는 이론뿐만 아니라 이론을 실행해 줄 강력한 솔루션인 돈 관리 프로세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가계부계의 센세이션’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 같다.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데이터의 누적’과 ‘시스템의 힘’이다. 매일 쓰는 것보다도 일정 이상의 데이터만 확보되면 나의 현금흐름을 읽고 예산계획이 가능해진다. 그러므로 저자는 매일의 기록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될 때마다 기록해서 데이터를 모으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데이터를 시스템 속에 넣기만 하면 내가 원하는 나의 현금흐름과 나의 경제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실제로 수강생들의 사례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단순히 책 한 권이 아니라 든든한 “내 손안의 금융 선생님, 내 손안의 돈 관리법 교과서”라고 할 수 있겠다. 앞으로 대한민국 가계부의 역사는 ‘원페이지 가계부’의 출연 전과 후로 나뉠 것임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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