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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 중용
홍익출판사 / 주희 글, 김미영 옮김 / 2005.04.11
10,000원 ⟶ 9,000원(10% off)

홍익출판사소설,일반주희 글, 김미영 옮김
『소학』의 가르침이 규범이나 기예 등을 몸에 익히는 일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것이라면, 도덕적 행위의 원리를 파악하고 사고하여 스스로 도덕을 실천할 수 있게 하는 것이『대학』의 가르침이다. 한편, 요임금으로부터 순임금, 우임금으로 이어지는 성군의 도, 즉 유가의 성인이 전하는 도를 밝히면서 누구나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 『중용』이다. 따라서 『대학』과『중용』은 유가적 자기수양의 근거와 방법을 이론적으로 체계화한 성리학 입문서라 하겠다.옮긴이의 말 유교윤리의 입문서, 『대학』·『중용』 경1장 공자의 말씀을 증자가 풀어서 설명하였다 전1장 \"밝은 덕을 밝힌다\"에 관하여 전2장 \"백성을 새롭게 한다\"에 관하여 전3장 \"지극한 선에 머문다\"에 관하여 전4장 \'근본과 말단\'에 관하여 전5장 \"사물을 탐구하여 앎을 확충한다\"에 관하여 전6장 \"의지를 성실히 한다\"에 관하여 전7장 \"마음을 올바로 하고 몸을 닦는다\"에 관하여 전8장 \"몸을 닦고 집안을 가지런히 한다\"에 관하여 전9장 \"집안을 가지런히 하고 나라를 다스린다\"에 관하여 전10장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태평하게 한다\"에 관하여 제1장 공자가 전해 준 요체를 자사가 서술하였다 제2장 군자와 소인의 중용에 관하여 제3장 중용의 덕을 찬탄함 제4장 중용이 행해지지 못하는 이유 제5장 도가 밝게 드러나지 못하기 때문에 행해지지 않는다 제6장 순임금의 지혜 제7장 일반 사람들의 지혜 제8장 안회가 중용을 지켜 나감에 대하여 제9장 중용은 지켜 나아가기 어렵다 제10장 용맹에 관하여 제11장 도에 들어가는 문 : 지혜·인자함·용맹함 제12장 \"도는 잠시도 떨어질 수 없다\"에 관하여 제13장 \"도는 그 작용은 방대하지만 그렇게 되는 원인은 매우 심오하다\"에 관하여 제14장 군자가 살아가는 방식 제15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도를 실천해야 한다 제16장 은미함과 광대함을 겸비 제17장 도 작용의 광대함 1 제18장 도 작용의 광대함 2 제19장 도 작용의 광대함 3 제20장 성실함에 관하여 제21장 하늘의 도와 사람의 도 제22장 하늘의 도에 관하여 1 제23장 하늘의 도에 관하여 1 제24장 하늘의 도에 관하여 2 제25장 하늘의 도에 관하여 2 제26장 하늘의 도에 관하여 3 제29장 하늘의 도에 관하여 3 제30장 하늘의 도에 관하여 4 제31장 하늘의 도에 관하여 5 제32장 하늘의 도에 관하여 6 제33장 『중용』의 요체
보이지 않는 심리를 읽는 마음사전
보아스 / 김상준 (지은이) / 2023.11.15
18,800원 ⟶ 16,920원(10% off)

보아스소설,일반김상준 (지은이)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하는 것은 나 자신을 치유할 수 있는 길이며,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심리를 읽는 것은 나 자신을 잘 방어하고 타인들과 원만한 관계를 맺어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이 책은 우리 마음에 관한 모든 것을 일목요연하게 읽어주는 심리학 사전으로서 삶에서 부닥치는 많은 문제에 좋은 힌트를 제공하는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머리말 * ㄱ - 가면성 우울증: 우울증처럼 보이지 않는 우울증 - 가족이나 지인의 자살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법 - 갈등의 기원 - 감정의 존재 이유 - 강간은 범죄다 - 까미유 끌로델을 통해 살펴보는 정신증 - 광기 : 인간 안에 존재하는 바이러스 - 거짓말 탐지기는 거짓말을 탐지하는가? - 걱정은 근본적으로는 방어기제다 - 공포를 극복하게 해주는 공포체험 - 꿈의 역사 - 꿈이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 기면증은 수면장애 * ㄴ - 노년기가 인간의 생애에서 갖는 심리적 의미 - 논리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하는 이유 - 뇌와 정신질환 * ㄷ - 다중인격장애를 통해 본 마음과 신체의 상관관계 - 도박이 중독을 불러오는 이유 - 동성애의 근원 - 동시성 : 존재하지만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 - 드라큘라가 갖는 시대적 상징성 * ㅁ - 마녀사냥은 왜 수많은 사람을 희생시켰을까? - 마니아에게서 엿볼 수 있는 개성화 - 마음속의 어린아이는 왜 존재할까? - 만성피로증후군은 병인가? - 매 맞는 아내 증후군과 폭력의 위험성 - 명상이 긴장 이완에 미치는 탁월한 효과 - 몰입이 정신 건강에 가져다주는 효과 - 무의식적 저항이 일어나는 이유 - 미녀와 야수에 나타난 무의식의 존재 - 미확인 비행물체에 대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 이유 * ㅅ - 사랑의 이중성 - 사랑에 단계가 존재하는 이유 - 사형제도가 범죄를 막을 수 있을까? - 생각의 꼬리를 효과적으로 자르는 법 - 선과 악이 함께 존재하는 이유 - 성모 마리아 콤플렉스 - 어머니가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것이 이상적인가? - 성적 공상은 나쁜 것일까? - 수화를 통해 배우는 진정한 대화의 기술 -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 수가 있을까? - 시기심을 떨쳐내는 법 - 시차적응과 수면장애 - 신경성 식욕부진증이 여성에게 뚜렷하게 나타는 이유 - 실연을 감당하는 자세 - 심리학적 유형론 - 심리학적 유형 8가지 - 심판적인 자살 * ㅇ - 아동은 죽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 안락사에 대한 논쟁 - 알코올 중독이 인간사에서 끊이지 않는 이유 - 양복장이와 구두장이 동화를 통해 새기는 IMF의 교훈 - 에밀 뒤르켐의 자살의 분류 - 엔도르핀은 만능인가? - 영화가 주는 치유의 기능 - 운명 신경증의 원인 - 운전 중에 사람들이 쉽게 흥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월경을 가부장제 사회에서 터부시했던 이유 - 윤회 사상은 왜 존재할까? - 의무적인 자살은 집단의식의 강압적 형벌 - 의존증이 삶에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 - 인간이라는 존재의 시작점은 언제일까? - 인간의 유용성만을 강조한 T4 프로그램 - 인생이 고해인 이유 - 일중독증에 담긴 자기 파괴성 * ㅈ - 자살의 역사 - 잠을 경시하면 안 되는 이유 - 자폐증에 대한 오해 - 장례식이 갖는 치유적 의미 - 전기경련요법의 가장 큰 장애 - 정치적 또는 이데올로기적인 자살 - 조작적 조건화가 인간의 행동에서 보이는 사례 - ‘조현병을 일으키는 어머니’ 가설 -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 집단 자살의 심리적 원인 * ㅊ - 책임을 짐으로써 삶에서 얻게 되는 것 - 첫눈에 반했는데 왜 사랑이 식을까? - 청소년기는 왜 질풍노도의 시기인가? - 최면요법은 정신치료에 효과가 있을까? - 치매는 불치병인가? - 칭찬의 함정 * ㅋ - 컴퓨터 프로그램을 닮은 생각 프로그램 - 코르셋에 담긴 사회적 잣대 - 콤플렉스를 삶의 적이 아니라 동지로 만드는 법 * ㅍ - 판에서 유래된 패닉, 공황장애 - 페르소나의 양면성 - 페티시즘이 나타나는 이유 - 폐경기는 여성에게만 있는 것인가? - 프랑켄슈타인 요소가 던져주는 메시지 -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분야에 대한 업적 - 플라시보 효과가 알려주는 우리 몸과 마음의 관계 - 피부와 심리의 연관성 * ㅎ - 헤라를 통해 들여다보는 여성의 자존감 - 헤르마프로디토스가 상징하는 인간 내면의 여성성과 남성성의 혼재 - 현재가 과거를 바꿀 수 있을까? - 형제간의 경쟁 콤플렉스와 독점욕 - 훔쳐보기에 내재된 위험한 심리 - 희생양이 언제나 존재하는 이유우리 삶을 씨실로, 심리학을 날실로 인간의 심리를 층층이 조망해 우리 마음에 관한 모든 것을 담다!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하는 것은 나 자신을 치유할 수 있는 길이며,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심리를 읽는 것은 나 자신을 잘 방어하고 타인들과 원만한 관계를 맺어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이 책은 우리 마음에 관한 모든 것을 일목요연하게 읽어주는 심리학 사전으로서 삶에서 부닥치는 많은 문제에 좋은 힌트를 제공하는 안내서가 되어줄 것입니다. 이 책에 대하여 - 생활 속 복잡다단하고 오묘한 우리 마음을 일목요연하게 읽어주는 심리학 사전 인간을 움직이는 것은 논리보다 감정! “오만 가지 생각”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은 실제로 하루에 5만 가지의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그 5만 가지에는 유용한 것도 있지만, 비논리적이고 쓸데없는 것들이 매우 많습니다. 우리의 삶은 우리의 이러한 생각들과 마음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또한 우리가 속한 모임, 집단, 사회에서도 인간의 마음은 그대로 작용합니다. 우리의 의식과 무의식은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조직과 사회, 국가에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우리의 삶과 역사를 살펴보면,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라기보다 감정적이고 비논리적인 존재입니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서면서 과학과 논리는 예전의 종교의 자리를 대체하며 인간의 삶을 지배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과학과 논리로 교육을 받은 우리는 사회라는 인간사에 나아가면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사는 모순과 불가사의로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우리 마음이 이성보다는 감정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며, 인간사는 감정적인 존재인 우리 각 개인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 마음속에는 감정적인 어린아이와 이성적인 어른이 함께 공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나이를 먹더라도 이러한 마음속의 어린아이는 나이를 먹지 않고 존재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음속의 어린아이와 어른은 공존하며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합니다. 또 우리 누구나 마음속에 선과 악이 함께 존재합니다. 선과 악은 형제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음에도 우리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추한 부분, 탐욕, 이기심, 질투, 욕망, 남을 해치고 싶은 마음을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선과 악이 함께 존재하며 균형을 맞추지 않으면 오히려 큰 부작용이 생기게 됩니다. 그것은 사회적인, 또 역사적인 사실들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서양의 경우 기독교가 가장 융성했던 중세시대에 선한 것을 추구하고 악한 부분을 배척한 결과 사회적으로 악의 힘이 더욱 커지고 사람들이 매우 잔인해졌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시대에 십자군과 마녀사냥으로 인해 수많은 무고한 사람이 희생되었습니다. 또한 자기 마음속의 악한 부분을 완전히 배척하면 그 결과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로 나타납니다. 지킬 박사를 보면, 선과 악이 완전히 분리되어 한 인간 안에 서로 다른 인격을 가진 두 인물이 탄생하게 되었으며, 악의 힘이 가공할 정도로 커지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마음은 다층적이고 오묘하며 모순적입니다. 우리 삶과 역사 그리고 인간사가 불가사의하고 변화무쌍하며 비논리적인 이유는 우리 인간은 논리와 이성보다는 감정과 마음의 영향을 훨씬 크게 받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마음이 얼마나, 그리고 어떻게 개인과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 생각들의 결과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일 것입니다. 이 책은 고대에서 현대까지 그리고 신화, 역사, 정신의학, 뇌과학, 심리학, 사회학, 철학, 영화 등 전 분야를 아우르며 인간의 심리를 층층이 조망해 우리 마음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습니다. 알아두면 평생 도움이 되는 우리 마음에 관한 모든 것을 담다 * 강간의 근본 원인은 주체할 수 없는 성욕을 해결하기 위한 것일까? * 노년기가 인간의 생애에서 갖는 의미가 무엇일까? * 논리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마음속의 어린아이는 왜 존재할까? * 매 맞는 아내 증후군의 심리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 사랑에 단계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아동은 죽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 어머니가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해야 한다는 성모 마리아 콤플렉스는 왜 존재하는가? * 운전 중에 사람들이 쉽게 흥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일중독증은 왜 자기파괴적인가? * 자살은 개인적인 문제인가? * 청소년기는 왜 질풍노도의 시기인가? * 여성의 적은 여성인 이유는 무엇인가? * 역사에서 언제나 희생양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현재가 과거를 바꿀 수 있을까? 이 책은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중요한 사건들, 인간사와 역사에서 반복적으로 되풀이되는 일들을 조망하며 그 이면에서 작동하는 인간의 심리기제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뇌와 마음으로 인한 현상과 정신적인 질환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어떻게 대응하고 치유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우리 삶에서 아동기, 청년기, 성인기, 노년기에 작동하는 마음의 기제와 그 시기에 나타나는 특징들을 정신과적 관점에서 자세하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 시기의 타인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바탕이 되며, 보다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삶을 위한 셀프 대처법을 제공할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겉으로 보이지 않지만, 우리 삶을 이끄는 원동력이며 주체입니다. 그리고 인간사는 사람들의 마음이 상호작용하는 결과물입니다. 그래서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하는 것은 나 자신을 치유할 수 있는 길이며,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심리를 읽는 것은 나 자신을 잘 방어하고 타인들과 원만한 관계를 맺어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이 책은 우리 마음에 관한 모든 것을 일목요연하게 읽어주는 심리학 사전으로서 삶에서 부닥치는 많은 문제에 좋은 힌트를 제공하는 안내서가 되어줄 것입니다.가족이나 지인의 자살로 가장 큰 상처를 받게 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남겨진 사람들이다. 자식을, 아내를, 남편을, 부모를, 형제를, 친구를 잃은 사람들은 커다란 슬픔 속에 갇혀 자신의 아픔을 추슬러야 한다. 자살로 남겨진 사람들은 가장 커다란 희생자들이다.이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뿐 아니라, 편견, 소외, 사회적 낙인과도 싸워야 한다. 그런 과정에서 이들은 높은 질병률과 사망률에 시달리기도 한다.남겨진 가족들은 ‘도대체 내가 무엇을 잘못했지?’라고 자신의 잘못을 강박적으로 생각해보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죽은 자를 불행으로 이끌었으며, 소홀하게 대했다고 자책한다. “세월이 약이다”라는 말이 있지만, 세월이 모든 것을 치유해주는 것은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은 정상적인 애도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남은 사람들을 계속 괴롭히며 죽은 사람의 빈자리는 크나큰 슬픔으로 메워지게 된다. -ㄱ, 가족이나 지인의 자살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법 강간을 일반적으로 ‘주체할 수 없는 성욕을 해결하지 못한 남자가 성관계에 동의하지 않는 여성을 대상으로 성적 만족감을 얻기 위해 저지르는 행동’이라고 정의한다.하지만 강간의 심리적 원인은 본질적으로 성욕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분노 또는 공격성과 관련이 깊다. 다시 말해, 강간은 성적 만족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 내면의 분노와 공격성을 성의 형태로 나타낸 하나의 폭력이다. 분노와 공격성을 표현하는 방편으로 강간 행위를 한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사실은 다음과 같다. 강간 가해자의 3분 1은 성폭행 시에 사정 또는 발기 장애를 보이며, 성욕이 거의 없거나 아예 없는 상태에 있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성폭력 가해자들은 피해자에게 모욕을 주고, 업신여기고, 폭력을 가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ㄱ, 강간은 범죄다 1950년대 클로르프로마진이란 정신과 약물이 나오기 전에는 조현병 환자 중 3분의 2가 까미유 끌로델처럼 정신병원에서 평생을 보내야 했다. 1900년대 초 프로이트 등의 정신분석가들이 등장하며 최면요법, 자유연상 등의 면담치료법과 정신분석적인 이론을 선보였지만, 이것은 신경증(노이로제)과 같은 가벼운 정신질환에 적합한 치료법이다. 아무리 뛰어난 정신분석학적인 지식을 갖추었다고 하더라도 조현병 등의 정신증의 증상완화나 재발을 막을 수는 없었다.이전까지의 환자의 치료를 포기하고 수용에만 급급했던 정신질환의 치료에서 클로르프로마진의 등장은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이를 통해 조현병 환자들이 대부분 병원을 떠나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그래서 현재 조현병 환자의 95%는 병원 밖에서 생활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ㄱ, 까미유 끌로델을 통해 살펴보는 정신증
대한민국 부동산은 언제까지 오를 것인가
메이트북스 / 김인만 (지은이) /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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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북스소설,일반김인만 (지은이)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택 아파트 시장의 상승이 서울에서 전국으로, 매매를 넘어 전세로, 아파트에서 빌라로 번지고 있다. 서울에서 시작한 불길은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활활 타들어가고 있다. 게다가 ‘집값 잡겠다’는 정부의 말을 더 이상 믿을 수만은 없어 사회초년생조차 영끌해서(영혼까지 끌어모아서) 급히 내 집 마련에 나서고 있다. 도대체 집값은 왜 이렇게 올라가는 것이고 왜 잡히지 않는 것일까? 집값뿐만 아니라 전세가격은 왜 이렇게 오르는 것일까? 과연 집값은 언젠간 잡히긴 하는 것일까? 이 책은 부동산 투자자들의 궁금증과 답답함을 단번에 해소시켜줄 부동산 투자 전망서이다. ‘어느 지역이 무조건 오른다, 내린다’라는 식의 이분법적인 설명보다는, 부동산 정책의 메커니즘과 부동산 이슈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이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향후 부동산 시장 흐름을 예측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부동산 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과학적인 통계와 부동산 이론을 토대로 부동산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친절하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10년, 20년 지속 가능한 투자를 하려면 무엇보다 부동산시장 읽는 법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을 통해 부동산의 현재 가치를 알아보는 법과 투자자들이 반드시 따져보아야 하는 사항들을 익혀두고, 저자가 제시한 부동산 투자 노하우와 부동산 꿀팁을 꼼꼼히 공부해보자. 이 책을 완독하는 순간, 과열된 부동산 시장 속에서 쌓였던 스트레스가 속 시원하게 풀리고 어렵기만 했던 부동산 퍼즐이 마법처럼 맞춰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1부 부동산, 언제까지 상승할까? 01 집값은 얼마나 폭등했나? 02 전세난은 이미 진행중이다 03 부동산은 질투의 경제학이 통한다 04 집값은 왜 이렇게 안 잡히는가? 05 전세가격 역시 안 잡히는 이유는 무엇인가? 06 과잉 유동성이 문제다 07 문재인 정부, 어떤 부동산 대책을 쏟아냈나? 08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왜 실패했나? 09 서울과 수도권에 주택공급은 얼마나 될까? 10 전세형 공공임대,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11 드디어 기다리던 공공재개발이 시작된다 12 양극화는 점점 더 심화될 것이다 13 과연 우리는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따라갈 것인가? 14 일본은 잃어버린 20년을 어떻게 극복했는가? 15 그래도 부동산이 답이다 2부 부동산 시장을 읽는 눈을 키우자 01 부동산 정책의 메커니즘을 파악하자 02 과거 정권에서의 부동산 정책을 알아보자 03 인구가 줄어든다는데 집값은 내릴 것인가? 04 주택보급률이 높아도 주택은 왜 부족한가? 05 주택공급에서 중요한 것은 입주물량이다 06 지역별 입주물량 체크는 필수 중 필수다 07 금리와 집값은 전형적으로 반비례 관계다 08 서울 아파트 vs. 지방 아파트 09 서울 집값, 정말 비싸다고 할 수 있는가? 10 부동산 투자는 과학이다 11 서울의 아파트는 진짜 부족한가? 12 전 국민이 1주택을 가지면 집값문제가 해결될까? 13 다주택 소유자가 집값 상승의 주범인가? 14 우리나라 신도시 vs. 일본 신도시 3부 돈이 되는 부동산 투자, 노하우는 따로 있다 01 아파트의 4가지 가치를 명확히 파악하자 02 누가 뭐라고 해도 위험관리가 실력이다 03 부동산 가격이 폭락한다면 돈을 벌 또 다른 기회다 04 내가 사면 내리고, 내가 팔면 오르는 이유 05 로열동과 로열층의 기준은 이것이다 06 아파트 향과 라인의 가치는 어느 정도인가? 07 조망권 vs. 소음 08 아파트 평면구조와 옵션 선택도 전략이다 09 지하철역 vs. KTX역 10 시간적·심리적 거리가 중요하다 11 3기 신도시 기회를 잡아라 12 3기 신도시 외에 알짜 중소택지도 눈여겨보자 13 사전청약 기회를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 4부 부동산 투자자를 위한 부동산 꿀팁 10가지 부동산 꿀팁 1 전세의 개념과 역사 부동산 꿀팁 2 내 전세금 안전하게 지키기 부동산 꿀팁 3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무엇이 달라지나? 부동산 꿀팁 4 종합부동산세라는 폭탄을 아시나요? 부동산 꿀팁 5 취득세 중과 완벽 정리! 부동산 꿀팁 6 토지거래허가구역이란 무엇인가? 부동산 꿀팁 7 기준금리란 무엇인가? 부동산 꿀팁 8 리디노미네이션은 결국 벌어지나? 부동산 꿀팁 9 경제위기 지표, 바로보기 부동산 꿀팁 10 양도세 중과 피하기집값 스트레스를 속 시원하게 날려줄 사이다 전망서!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택 아파트 시장의 상승이 서울에서 전국으로, 매매를 넘어 전세로, 아파트에서 빌라로 번지고 있다. 서울에서 시작한 불길은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활활 타들어가고 있다. 게다가 ‘집값 잡겠다’는 정부의 말을 더 이상 믿을 수만은 없어 사회초년생조차 영끌해서(영혼까지 끌어모아서) 급히 내 집 마련에 나서고 있다. 도대체 집값은 왜 이렇게 올라가는 것이고 왜 잡히지 않는 것일까? 집값뿐만 아니라 전세가격은 왜 이렇게 오르는 것일까? 과연 집값은 언젠간 잡히긴 하는 것일까? 이 책은 부동산 투자자들의 궁금증과 답답함을 단번에 해소시켜줄 부동산 투자 전망서이다. ‘어느 지역이 무조건 오른다, 내린다’라는 식의 이분법적인 설명보다는, 부동산 정책의 메커니즘과 부동산 이슈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이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향후 부동산 시장 흐름을 예측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부동산 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과학적인 통계와 부동산 이론을 토대로 부동산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친절하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10년, 20년 지속 가능한 투자를 하려면 무엇보다 부동산시장 읽는 법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을 통해 부동산의 현재 가치를 알아보는 법과 투자자들이 반드시 따져보아야 하는 사항들을 익혀두고, 저자가 제시한 부동산 투자 노하우와 부동산 꿀팁을 꼼꼼히 공부해보자. 이 책을 완독하는 순간, 과열된 부동산 시장 속에서 쌓였던 스트레스가 속 시원하게 풀리고 어렵기만 했던 부동산 퍼즐이 마법처럼 맞춰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혼돈의 부동산 시장을 냉철하게 분석해 친절하게 설명한 책!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 ‘부동산, 언제까지 상승할까?’에서는 부동산 시장의 문제가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어디서 잘못되었는지, 현재의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지고 과연 조정은 이루어질 것인지 등 과열된 부동산 현상과 원인, 전망에 대해 설명한다. 2부 ‘부동산 시장을 읽는 눈을 키우자’에서는 필자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최대한 알기 쉽게 부동산 정책의 메커니즘과 과거 정부의 부동산 정책, 입주물량, 금리와 집값의 관계 등 부동산을 보는 눈을 키울 수 있는 여러 정보를 제공한다. 3부 ‘돈이 되는 부동산 투자 노하우는 따로 있다’에서는 본격적으로 부동산 투자기술에 대해 알아본다. 아파트투자의 4가지 가치인 시장가치·현재가치·미래가치·내재가치에 대해 알아보고,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위험관리를 하는 법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또한 부동산 폭락이 온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최적의 부동산 타이밍을 잡는 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아파트 투자의 실질적인 기술인 로얄동, 로얄층, 조망권, 평면구조, 옵션선택, 지하철역 등 교통환경까지 살펴보고, 새 아파트 장만의 기회인 3기 신도시와 서울 내 알짜 공급물량, 개발호재에 따른 투자가치와 전략에 대해 도움 되는 정보도 담았다. 4부 ‘부동산 투자자를 위한 부동산 꿀팁 10가지’에서는 전세의 개념과 기준금리, 전세금 안전하게 지키기, 경제지표 바로보기, 종합부동산세·취득세·양도세의 절세전략까지 부동산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과 상식, 전략 10가지를 제공한다.최근 수입 자동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좋은 차를 사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이고, 삶의 질이 높아져서 그런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번 생에는 내집 마련이 틀렸다’라는 자포자기의 마음 때문에 수입차 판매량이 늘어났다고 볼 수 있다. 전세를 사는 사람이 내집 마련을 포기하니 돈이 남아서 벤츠를 한 대 뽑았다는 씁쓸한 소식을 접하고 필자의 마음은 편치 않았다. 경제가 좋고 수입이 늘어나서 고급 자동차를 사는 것은 좋다. 하지만 내집 마련의 꿈을 포기하는 대가로 좋은 차를 사는 이 현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부자가 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마치 행복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복권 1등에 당첨되었다고 해도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적다. 그러나 돈이 너무 없어도 불행한 건 사실이다. 아이가 공부하고 싶다는데 학원도 마음껏 보내주지 못하고, 생일에 외식할 돈도 없고, 사고 싶은 옷이 있는데 돈이 없어서 못 사고, 여행 한 번 가기 어려울 정도로 궁핍하다면 어떨까? 부부간에 다툼이 늘면서 결국 행복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행복의 필요조건인 돈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가 필요하다. 연수입 8,800만 원이 넘어서면 돈의 숫자가 행복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시작부터 잘못되었다. 첫 대책인 2017년 6·17대책과 8·2대책 내용의 핵심은 핀셋규제였다. 서울 강남 등 과열된 일부 지역을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으로 지정하고 대출규제, 세금규제, 청약규제를 강화해서 투기수요를 억제하겠다는 의도였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안정된 상황에서 일부 지역이 개발호재나 주택수급 불일치로 문제가 생길 때는 핀셋규제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지만, 이미 투자심리가 살아나 있고 일부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상황에서는 핀셋규제가 오히려 주변 지역으로 풍선효과를 야기시킬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런 핀셋규제가 성공한 사례는 거의 없다.
광휘의 속삭임
문학과지성사 / 정현종 지음 / 200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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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소설,일반정현종 지음
정현종 시인의 아홉번째 시집인 은 시집 출간 이후부터 최근까지 발표해온 시 가운데 60편을 선정하여 묶었다. 등단 초기 정현종 시인은 전후의 허무주의적 포즈와 재래적인 서정시의 미학을 극복한 자리에서 출발했다.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시인의 상상적 꿈과 사물의 꿈의 긴장관계 속에서 현실의 고통을 넘어설 수 있는 초월의 가능성을 탐구해왔다. 이후 그의 시는 생명현상과의 내적인 교감, 자연의 경이로움, 생명의 우주적 황홀감 등을 노래하면서 보다 큰 생명의 세계로 시적 자장을 넓혀왔다. 이번 시집 에는 사물의 존재와 움직임의 그 자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는 시적 화자의 자세가 담겨져 있다. 또한, 사물에 의미를 들씌우려는 해석적 권위를 버리고, 사물의 천진한 유희자가 되어 사물들 속으로 잠입하려는 시인의 의도가 드러나 있다.시인의 말 꽃 시간 1 시가 막 밀려오는데 꽃 시간 2 내 심장들이여 빨간 담쟁이동굴 우리가 서로 아픈 친구의 지구 어떤 적막 하루 공기로 지은 집 찬미 귀뚜라미 예술이여 창조 빛 구름이 실수 바람이 시작하는 곳 맑은 날 한 송이 바다 수평선 동트는 마음 지금부터 쓰는 시는 바쁜 듯이 슬프다 거대한 무의식 고요여 구두 수선소를 기리는 노래 이삿짐 옛날의 행운 음악가들 지옥 공중에 들어 올려진 손 고요여 2 흙냄새 2 정신은 어디서나 싹튼다 걸음걸이 9 무한 바깥 방문객 품위에 대하여 굴뚝 시 죽이기 여자 마음먹기에 달렸어요 어떤 예술론 아침 술 맛 이런 시야가 어디 있느냐 어떤 참선 한 별자리가 걸어다니니 바람의 그림자 오 따뜻함이여 서호에 가서 오 씨앗들 맛의 에너지 금강 빛이여 산 예찬 빛 - 방울 어떤 聖畵 광휘의 속삭임 샹그리라 장소에 대하여 해설 | 날빛의 무한파동을 꿈꾸는 시·박혜경붉고 푸른 자연의 날빛으로 물들고 물결치는 삶의 기쁨 1965년 등단 이후 40여 년이 넘도록 지칠 줄 모르는 시 창조의 에너지를 과시하면서, 한국의 “재래적인 서정시의 전통을 혁신”하고 현대시에 새로운 호흡과 육체를 만들어내온 말 그대로 “한국 현대시가 이룬 가장 중요한 성취” 중 하나인 정현종 시인이 아홉번째 시집 (문학과지성사, 2008)을 상자했다. 제1회 미당문학상 수상작을 표제로 한 시집 (2003) 이후 최근까지 발표해온 시 가운데 60편을 추려 묶은 것이다. 등단 초기, 전후의 허무주의적 포즈와 재래적인 서정시의 미학을 극복한 자리에서 출발했던 정현종의 시는, 오랫동안 시인의 상상적 꿈과 사물의 꿈의 긴장관계 속에서, 현실의 고통을 넘어설 수 있는 초월의 가능성을 탐구해왔다. 그의 시에 빈번하게 출현하는 ‘고통’과 ‘축제,’ ‘무거움’과 ‘가벼움’ 같은 상반된 정서와 이미지들이 미학적으로 어우러지면서 분출되는 시적 상상력의 에너지와 역동적인 노래는 그의 시편 어디에서고 익숙한 풍경이 되었다. 이후 그의 시는 생명현상과의 내적인 교감, 자연의 경이로움, 생명의 우주적 황홀감 등을 노래하면서 보다 큰 생명의 세계로 시적 자장을 넓혀왔다. 주목할 것은, 그의 시 속에 등장하는 자연과 생명체가, 생명 존중이란 의식이 지향하는 관념적 공간 속에서가 아니라, “눈부신 관능을 보유한 탄력의 세계” 속에서 읽힌다는 데 있다. 꾸밈이 없는 맨몸, 그 헐벗음을 좋아하고, 늘 자연과 생명의 편에 서서 혹은 그 안에 들어가 흠씬 도취하고, 춤추듯 가벼운 걸음걸이로 노래하는 시인 정현종이 한국 현대시에 두른 그늘은, 단순히 시력 43년이란 세월의 더께에서 연원하는 것이 아니다. 평자와 독자들의 성급한 기념과 정리의 포즈를 무색하게 만드는 그의 존재감은, 생명력으로 충만한 시어, 창조적 위반을 산뜻하게 감행하는 말의 진연이 여전히 그의 시의 ‘오늘’이라는 데서 비롯한다. 때문에 정현종의 시들은 삶 자체의 근원을 탐색하려는 의욕과 열정으로, 때로는 지극한 찬탄으로 때로는 유머러스한 능청스러움으로 독자를 즐겁게 한다. 이번 시집 역시, 의식세계를 가득 채우고 있는 복잡한 의미의 거미줄을 걷어내고, 사물의 있음 그 자체, 움직임 그 자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는 시적 화자의 자세에 주목하게 된다. 시인은 이제 사물의 바깥에서 사물을 해석하고 그에 대한 복잡한 의미의 얼개를 부여하는 대신, 사물들과 한 몸으로 움직이는 시를 갈망한다. “파동이나 숨결로 시인에게 무언의 전언을 보내오는 사물들의 숨겨진 비의를 받아들이기 위해 자신의 몸 전체를 텅 비워”내고 있다는 평론가 박혜경의 지적대로, 정현종 시인은 사물에 의미를 들씌우려는 해석적 권위를 버리고, 사물의 천진한 유희자가 되어 사물들 속으로 잠입하고 있다. 시집 전편에 걸쳐 ‘파동, 물결, 날빛, 무한, 푸르른, 넘친다, 바람결, 샘솟는’ 등의 어휘가 자주 등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한마디로 시집 은 “날빛의 무한파동을 꿈꾸는 시”들의 집합이다. 온몸의 힘을 풀고, 무언가를 움켜쥐고 있는 의식 너머의 무한, 그 파동치는 무의 율동으로 나아가는 정현종의 시는 그래서 가볍고 또한 간명한 형태를 지향하나, 그 곱씹어 읽는 맛은 깊고 그윽하기 그지없다. 정현종의 시에는 사물과 생명의 숨과 꿈이 들끓고 있다. 그것은 사물과의 우주적 교감에 대한 열망이며, 동시에 그것을 억압하는 현실에 대한 예리한 저항의 문맥을 함유한다. 그의 시는 사물과 생명의 탄력을 관념적인 명제로 응고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시 언어의 탄력으로 드러낸다. 그 언어는 현대세계의 상처받은 사물의 꿈을 되돌려주는 원초적인 에너지이며, 인간의 고통과 절망을 공중에 띄워 그것을 순수하게 살게 만드는 힘을 가진다. 그의 에로스적인 상상력은 인간과 물질과 생명이 서로에게 몸을 여는 우주적 황홀의 경지에 이르
2024 최신판 SD에듀 고졸·전문대졸/생산직·기술직 인적성검사 필기시험 (기초과학/영어/한국사) + 무료고졸특강
시대고시기획 / SDC (지은이) / 2024.01.30
24,000원 ⟶ 21,600원(10% off)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SDC (지은이)
대기업 생산직·기술직 인적성검사 필기시험 합격을 위해 SD에듀에서는 2024 채용을 대비하여 대기업 생산직·기술직 인적성검사 필기전형 맞춤형 문제로 구성하였다. 상세한 해설로 혼자서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온라인 모의고사를 무료로 응시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여 대기업 생산직·기술직 필기시험 문제 유형에 대한 연습과 함께 자신의 실력을 최종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2023~2022년 주요기업 생산직 기출복원문제 PART 1 적성검사 CHAPTER 01 언어능력 CHAPTER 02 수리능력 CHAPTER 03 추리능력 CHAPTER 04 지각능력 PART 2 기초과학 CHAPTER 01 물리 CHAPTER 02 화학 PART 3 영어 PART 4 한국사 PART 5 인성검사 PART 6 면접 CHAPTER 01 면접 유형 및 실전 대책 CHAPTER 02 기업별 실제 면접 [별책] 정답 및 해설 PART 1 적성검사 PART 2 기초과학 PART 3 영어 PART 4 한국사 ·2023~2022년 주요기업 생산직 기출복원문제 ·영역별 대표유형 + 적중예상문제 ·적성검사 + 기초과학 + 영어 + 한국사 ·인성검사 + 면접 [무료제공] 1. [합격시대] 핏모의고사(50문항) 무료쿠폰 제공 2. [WiN시대로] AI면접 무료쿠폰 제공 3. 핵심특강 무료 제공 현재 많은 기업체에서 서류전형에 이어 인적성검사 및 필기시험을 통해 기업별 맞춤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대부분의 기업은 대졸 수준과 고졸·전문대졸 및 생산직·기술직을 별도의 전형으로 구분하여 따로 선발하고 있다. 하지만 인적성검사 및 필기시험 역시 유형 및 난이도가 상이하여 고졸·전문대졸, 생산직·기술직 수준의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입사경쟁률이 점점 높아지는 현재 상황에서 인적성검사와 필기시험에 대한 철저한 대비 없이 취업시장에 뛰어든다는 것은 총 없이 맨몸으로 전쟁터에 나가는 것과 같다. 대기업 생산직·기술직 인적성검사 필기시험 합격을 위해 SD에듀에서는 2024 채용을 대비하여 대기업 생산직·기술직 인적성검사 필기전형 맞춤형 문제로 구성한 『2024 최신판 SD에듀 고졸·전문대졸/생산직·기술직 인적성검사 필기시험(기초과학/영어/한국사)+무료고졸특강』을 출간하였다. 상세한 해설로 혼자서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온라인 모의고사를 무료로 응시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여 대기업 생산직·기술직 필기시험 문제 유형에 대한 연습과 함께 자신의 실력을 최종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
행복한 골판지 소품 만들기
미세기 / 끌로드 장테 글, 함인순 옮김 / 20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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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기취미,실용끌로드 장테 글, 함인순 옮김
골판지는 가볍고 질겨서 접고 말거나 구부리기 쉽고 무언가를 둘러싸기에도 좋은, 아주 훌륭한 만들기 재료입니다. 똑같은 간격으로 올록볼록한 모양이 물결처럼 이어져 있어 만져 보면 부드럽고 색깔도 연해서 마음이 저절로 따뜻해지지요. 쉽게 재활용할 수도 있어서 환경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재료입니다. 『행복한 골판지 소품 만들기』에는 골판지 소품과 골판지 가구를 만드는 22가지 방법이 담겨 있습니다. 만들기 본과 함께 구체적인 설명이 함께 들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골판지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골판지를 다루는 데 익숙해지면 책에서 제시한 방법을 뛰어넘어서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의 생활용품 만들기에 도전해 보실 수 있습니다.준비물과 기본 모양 생활용품 쥐와 거북이 선물 상자 늑대 필통 고양이 사탕 상자 고슴도치 연필꽂이 코끼리 화분 가리개 동물 벽시계 돼지 행주 걸이 인테리어 소품 원숭이 기린 카멜레온 낙타 올빼미 동물 체스판 나비 표본 사슴 벽걸이 불도그 골판지 가구 젖소 정리함 캥거루 장난감 보관함 펭귄 탁자 사자 요람 고양이 장식장골판지로 만드는 소박하고 멋진 생활용품 22가지 골판지는 가볍고 질겨서 접고 말거나 구부리기 쉽고 무언가를 둘러싸기에도 좋은, 아주 훌륭한 만들기 재료입니다. 똑같은 간격으로 올록볼록한 모양이 물결처럼 이어져 있어 만져 보면 부드럽고 색깔도 연해서 마음이 저절로 따뜻해지지요. 쉽게 재활용할 수도 있어서 환경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재료입니다. 『행복한 골판지 소품 만들기』에는 골판지 소품과 골판지 가구를 만드는 22가지 방법이 담겨 있습니다. 만들기 본과 함께 구체적인 설명이 함께 들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골판지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골판지를 다루는 데 익숙해지면 책에서 제시한 방법을 뛰어넘어서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의 생활용품 만들기에 도전해 보실 수 있습니다. 동물 벽시계에서 고양이 장식장까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동물 모양 골판지 소품 젖소, 늑대, 고양이, 잠자리, 코끼리. 불독, 낙타, 기린 등 다양한 동물을 그냥 장식품으로서 가 아니라 필통, 화분가리개, 장식장, 요람 등 실생활에서 쓸 수 있도록 기획되어 있습니다. 집 안에 놓아 두면 인테리어 소품으로서도 실용적인 생활용품으로서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입니다. 벽에는 동물 모양의 벽시계가 걸려 있고, 거실에는 코끼리 화분 가리개와 고양이 장식장이, 아이 방에는 캥거루 장난감 보관함이, 부엌에는 돼지 행주 걸이를 걸어 놓으면 어느 집보다도 멋스럽고 개성 있는 집이 될 것입니다. 재활용 골판지로 방 소품 만들기 골판지는 아이에게나 어른에게나 친근한 소재입니다. 재활용 골판지로 아이와 함께 아이 방을 꾸미거나 아이가 사용할 수 있는 작은 생활용품을 만들어 보세요. 엄마가 도안을 그리시고 골판지를 잘라 주시면 아이가 재미있게 붙이고 꾸미면서, 늑대 필통, 쥐 모양 선물 상자, 고슴도치 연필꽂이, 동물 벽시계 등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 만들기 숙제로도 좋고, 자신이 만든 필통이나 연필꽂이, 동물 벽시계 등을 사용하면서 자부심과 뿌듯함을 동시에 느낄 것입니다.
지혜로운 삶을 위한 웰다잉 WELL-DYING
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 / 건양대학교 웰다잉 융합연구회 엮음 / 2016.08.15
18,000

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소설,일반건양대학교 웰다잉 융합연구회 엮음
죽음을 미리 생각하고 준비함으로써 보다 풍요롭고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평생 동안 죽음교육이 필요하다. 죽음교육은 건강한 죽음 인식을 통해 죽음으로 인한 좌절과 고통을 넘어서 새로운 희망과 생명의 가치를 일깨우고자 하는 것이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라는 물음은 ‘어떻게 살 것인가’와 같은 의미다. 삶을 더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이 바로 웰다잉이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죽음교육이 널리 행해지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도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죽음 문제를 다룰 수 있을까’라는 논의와 연구가 필요하다. 이 책은 인문, 사회, 의료, 간호, 보건 등 각 분야의 전공 교수들이 ‘죽음 연구팀’을 이루고, 죽음에 대한 학문간 융합 연구를 통해 ‘좋은 죽음 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종합적 대안을 제시한다. 개인들에게는 죽음에 대한 이해와 성찰을 바탕으로 죽음이 주는 좌절과 고통을 넘어 새로운 희망과 삶의 가치를 일깨울 수 있도록 하며, 사회적으로는 인문학적 이해에 바탕을 둔 죽음교육 전문가들을 양성할 수 있는 개론서로서 실천적 주제를 다루었다._머리말 제1장. 죽음이란 무엇인가 죽음의 기원과 문화 / 죽음을 어떻게 볼 것인가 제2장. 죽음의 정의와 유형 죽음의 정의 / 죽음의 유형 제3장. 죽음이 주는 두려움 죽음의 과정 / 죽음에 대한 두려움 / 통증에 대한 두려움 / 미지 세계에 대한 두려움 / 관계 단절에 대한 두려움 제4장. 죽음교육의 필요성 현대사회와 죽음 문제 / 고독사 / 자살예방 / 삶의 질과 죽음교육 / 죽음의 사회적 비용 제5장. 웰다잉이란 무엇인가? 현대사회와 죽음 문제 / 살아 있는 장례식의 의미와 효과 / 이별과 상처치유에 대한 이해 제6장. 고인을 어떻게 보내드릴 것인가? 장례의 의미와 기능 / 유교의 장례문화 / 불교의 장례문화 / 무속의 장례문화 / 기독교의 장례문화 / 제사의 의미와 기능 / 제사 절차 제7장. 죽음과 의료윤리 죽음과 관련된 의료윤리 / 의료윤리 문제 접근 / 의료윤리 문제의 사례 / 의료윤리 문제의 법적 측면 제8장. 죽음을 어떻게 알릴 것인가? 가족들과 공감대 형성하기 / 가족관계 및 환자의 배경 파악 / 나쁜 소식을 전하는 방법 제9장. 이별 준비 감사의 대상 찾아 생각 실천하기 / 엔딩노트, 버킷리스트 작성하기 / 사전의료의향서와 사전장례의향서 작성 / 유언장 작성 / 가족과 추억 만들기 / 고인 유품 정리하기 / 고인 추모하기 / 유언 제도 / 상속 제10장. 임종과 장례 임종 / 임사 체험 / 장례절차 상담 / 일차별 장례절차 및 문상예절 / 장례 후 행정 제11장. 호스피스 호스피스 완화치료의 역사 / 호스피스 완화치료 팀의 활용과 현황 / 대상자 선정과 절차 / 자각증상 / 응급처치 / 죽음에 직인간의 숙명인 죽음으로부터 삶의 지혜를 이끌어내는 웰다잉WELL-DYING 지침서 인문.사회.경영.통계학과 의료.보건.간호학 전공 교수들로 이루어진 ‘죽음 연구팀’이 학제간 융합연구를 통해 완성한 한국인을 위한 ‘죽음학Thanathologie’ 교과서 죽음을 미리 생각하고 준비함으로써 보다 풍요롭고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평생 동안 죽음교육이 필요하다. 죽음교육은 건강한 죽음 인식을 통해 죽음으로 인한 좌절과 고통을 넘어서 새로운 희망과 생명의 가치를 일깨우고자 하는 것이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라는 물음은 ‘어떻게 살 것인가’와 같은 의미다. 삶을 더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이 바로 웰다잉이다. 죽음에 대한 이해’는 세상을 살아가는 개인의 신념과 가치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죽음을 미리 생각하고 준비함으로써 보다 풍요롭고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평생 동안 죽음교육이 필요하다. 죽음교육은 죽음에 대한 건강한 이해와 인식을 통해 죽음으로 인한 좌절과 고통을 넘어서 새로운 희망과 생명의 가치를 일깨우고자 하는 것이다. 건강한 ‘죽음 인식’은 죽음으로 인한 좌절과 고통을 넘어서 새로운 희망과 생명의 가치를 일깨울 수 있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라는 물음은 ‘어떻게 살 것인가?’와 같은 의미이며 이런 질문을 내면화함으로써 삶을 더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이 바로 웰다잉이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죽음교육이 널리 행해지고 있다. 미국은 1963년 미네소타 대학에서 죽음교육 과정이 처음으로 개설된 이후 죽음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금은 초.중.고등학교에서 죽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독일은 고교 과정에 죽음교육이 포함돼 있고 죽음 관련 교과서만도 20개가 넘는다. 일본 또한 2002년부터 학교 공식 교육과정에 죽음교육을 채택, 죽음준비교육 연구를 위해 거액의 정부 예산을 책정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도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죽음 문제를 다룰 수 있을까’라는 논의와 연구가 필요하다. 이 책은 인문, 사회, 의료, 간호, 보건 등 각 분야의 전공 교수들이 ‘죽음 연구팀’을 이루고, 죽음에 대한 학문간 융합 연구를 통해 ‘좋은 죽음 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종합적 대안을 제시한다. 개인들에게는 죽음에 대한 이해와 성찰을 바탕으로 죽음이 주는 좌절과 고통을 넘어 새로운 희망과 삶의 가치를 일깨울 수 있도록 하며, 사회적으로는 인문학적 이해에 바탕을 둔 죽음교육 전문가들을 양성할 수 있는 개론서로서 실천적 주제를 다루었다. 웰다잉 융합연구회 공동필진 김광환(건양대학교 병원경학과에 재직하면서 의무기록 강의) / 김명숙(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연구교수 및 철학과 초빙교수) / 김문준(건양대학교 교양대학 교수, 건양대학교 부설 예학교육연구원 원장) / 김용하(건양대학교 병영경영학과 교수, 건양대학교 교무부총장, 건양대병원 행정원장) / 박아르마(건양대학교에서 글쓰기와 문학 강의) / 송현동(건양대학교 호텔관광학과에서 관광인류학, 웰니스 관광, 교양과목으로 삶과 죽음의인문학, 죽음학 등 강의) / 심문숙(건양대학교 간호대학에서 지역사회간호를 강의) / 안상윤(건양대학교 병원경학과에서 병원조직인사관리, 의료마케팅과 소비자행동, 의료관광학, 의료커뮤니케이션 등 강의) / 이무식(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및 보건복지대학원에서 강의, 건양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장) / 이종형(학제간융합연구팀 공동연구원) / 황혜정(학제간융합연구팀 공동연구원) / 송유림(학제간융합연구팀 연구보조원) / 안유희(학제간융합연구팀 연구보조원)
인생백년을 읽는 삼국지 인문학
춤추는고래 / 나채훈 (지은이) /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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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고래소설,일반나채훈 (지은이)
인생백년을 읽는 삼국지에서 삶의 지혜와 처세술을 재미있게 배울수가 있고 오늘을 사는 우리가 나름의 성찰과 자기 계발을 풍부하게 하는 데 진정한 의도가 있다. 꼭 한번은 읽어야할 필독서임을 강조하고 싶다.분열이 오래면 필히 통합되고, 통일이 오래면 필히 분열한다 ● 15 의리를 저버리고 은혜를 잊는다면 하늘이여 세상이여 죽이소서 ● 17 태평성대라면 유능한 신하, 혼란한 세상이면 간사한 영웅 ● 21 가시덤불에서는 난새와 봉새가 살지 않는다 ● 25 눈을 가리고 새를 잡으려는 건 자신을 속이는 것 ● 28 끓는 물을 식히려면 불 타는 장작을 꺼내야 한다 ● 31 나를 따르는 자는 살고 나와 맞서는 자는 죽는다 ● 33 영리한 새는 나무를 가려 둥지를 틀고 현명한 신하는 주인을 골라 섬긴다 ● 35 너는 나의 군주가 아니며 나는 너의 신하가 아니다 ● 37 제비나 참새같은 것이 붕새의 큰 뜻을 알겠는가 ● 40 내가 세상 사람을 버릴지언정 세상 사람이 나를 버리게 하지는 않겠다 ● 43 닭 잡는데 어찌 소 잡는 칼을 쓰리오 ● 47 술이 아직 따뜻할 때 화웅의 목을 베다 ● 49 천하를 뒤흔들기는 쉬워도 안정시키기는 지극히 어려운 일 ● 52 어리석은 무리들과는 함께 일을 도모할 수 없다 ● 55 늑대 심보에 개 같은 행동 ● 59 분부만 내린다면 만 번 죽어도 사양하지 않겠다 ● 62 도의 있는 사람이 도의 없는 자를 무찌르고, 덕 없는 자는 덕 있는 사람에게 양보한다 ● 65 만약 이기지 못하면 그때 달아나도 늦지 않다 ● 67 이익을 위해 의리를 저버리는 자가 아니다 ● 70 어렸을 때 총명했다고 커서도 총명한 건 아니다 ● 73 용맹하나 꾀가 없으니 염려할 것 없다 ● 76 손님이 아무리 강해도 주인을 누를 수 없다 ● 78 늑대 굴을 빠져 나왔더니 호랑이를 만나게 됐구나 ● 80 민심을 대변하는 것이 바로 만년대계 ● 82 얻었다고 기뻐할 것이 뭣이며 잃었다고 근심할 것이 뭐냐 ● 85 대비가 없는 곳을 공격하고 예상치 못한 곳을 찌른다 ● 88 안전과 위태로움의 기미를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 90 존귀한 지위에 있으면 법을 적용할 수 없다 ● 92 아버님의 정기와 어머님의 피, 절대 버릴 수 없다 ● 95 대장부는 상대의 처자를 죽이지 않는다 ● 97 네가 바르지 못한 자이기에 나는 너를 버린 것이다 ● 99 죽게 되면 죽는 거지 뭘 그리 두려워하느냐 ● 102 쥐를 잡고 싶어도 그릇을 깰까 걱정이다 ● 105 살기를 탐해 죽음을 두려워하는 무리와 대사를 논할 수 없다 ● 108 자신의 큰 뜻을 숨기는 계책 ● 110 매실을 생각하며 갈증을 해소하다 ● 112 가슴 속에는 큰 뜻을 품고 뛰어난 지략과 배짱이 있어야 ● 114 조롱 속의 새요, 그물에 걸린 물고기 ● 117 핏물이 있을 뿐 꿀물이 어디 있단 말인가 ● 119 많은 무리로 적은 무리를 무찌르고, 강한 힘으로 약한 것을 무찌른다 ● 121 천지간 비록 넓으나 사람다운 인물은 하나도 없구나 ● 125 쥐새끼 같은 놈들이 어찌 이럴 수 있나 ● 128 헛된 죽음은 의미가 없다 ● 131 흙으로 빚은 닭이나 기와로 만든 개 ● 134 호주머니에서 물건 꺼내듯 한다 ● 137 윗 사람은 욕심을 부리고, 아랫것들은 공을 다투다 ● 139 의리는 마음을 저버리지 않으며, 충성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 142 재물로도 그 마음을 움직일 수 없고, 벼슬로도 그 뜻을 바꿀 수 없다 ● 145 두 마리 사슴을 잃고 호랑이 한 마리를 얻다 ● 148 경솔한 데다 준비가 없고, 성미가 급하며 꾀가 모자란다 ● 150 안에서의 어려움은 장소에게 묻고,밖에서의 어려운 일은 주유에게 묻는다 ● 152 인재를 얻는 자는 번창하고, 인재를 잃는 자는 망한다 ● 154 군주가 신하를 택하고 신하 또한 군주를 고른다 ● 156 바른 말은 귀에 거슬린다 ● 158 겉으로는 관대하지만 내심은 편협하다 ● 161 활시위에 얹힌 화살은 쏘는 대로 나갈 수밖에 없다 ● 164 주인이 귀하게 되면 신하는 영예롭고,주인이 근심에 빠지면 치욕을 당한다 ● 166 비둘기가 까치집을 빼앗으려는 의도 ● 168 큰 아들을 폐하고 어린 아들을 세우면 반란이 일어난다 ● 171 열 집 정도의 작은 마을에도 반드시 충성하며 신의 있는 인물이 있다 ● 174 착한 사람을 좋아하나 등용해 쓰지 않고,악한 자를 미워하나 제거하지 못 한다 ● 177 그가 기린이라면 나는 둔한 말, 그가 봉황이라면 나는 갈까마귀 ● 179 비록 주인은 만났으나, 때를 얻지 못했다 ● 182 들어오라 하면서 문을 닫는다 ● 184 몸을 낮추어 세 번이나 신의 초가로 찾아오다 ● 186 관계가 소원한 사람이 친한 사이를 이간하는 게 아니다 ● 188 휘장 안에서 전략을 세워 천리 밖에서 승부한다 ● 191 염소와 개를 몰아서 호랑이와 싸우려 한다 ● 193 둥지가 부서지는 판에 알인들 온전할까 ● 195 주인을 배반한 도적놈이 무슨 면목으로 얼굴 들고 다니냐 ● 198 마음이 쇠와 돌처럼 변치 않는다 ● 200 나와 죽을 때까지 싸울 자 누구냐 ● 202 가마솥에 든 물고기요 함정에 빠진 호랑이 ● 204 모두 항복해도 괜찮으나 장군만은 항복해선 안 된다 ● 206 상대를 격분시켜 목적을 이루는 계책 ● 209 강한 활이라도 거리가 멀어지면, 얇은 비단 한 겹 뚫지 못 한다 ● 211 언변은 강물 흐르듯 유창하고, 혀는 마치 칼과 같다 ● 213 호랑이 입 속에 있으나 태산처럼 편안하다 ● 215 큰 고통으로 상대를 속이는 계책 ● 217 군중에서는 농담으로 하는 말이 없다 ● 219 주인을 배반하고 몰래 떠나는 자는 기일을 정하지 않는다 ● 222 땅강아지나 개미의 힘으로 태산을 흔들려고 한다 ● 224 모든 것이 다 준비되었으나 다만 동풍이 빠졌구나 ● 226 산에 막히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 ● 228 은원을 분명히 하고 신의를 확실히 지킨다 ● 230 승리했다고 기뻐하지 않고 패배했다고 걱정하지 않는다 ● 233 사람에게 아내가 없으면 집에 대들보가 없는 것과 같다 ● 236 남쪽 사람은 배를 잘 몰고 북쪽 사람은 말을 잘 탄다 ● 239 오직 재능 있는 사람을 천거한다 ● 241 활을 감추어 사나운 호랑이를 좋은 미끼로 큰 고기를 낚다 ● 243 주유를 내셨으면서 어찌 제갈량 또한 내셨습니까 ● 246 백리 땅이나 다스릴 인재가 아니다 ● 249 비록 수효는 많으나 인심이 뭉치기 어렵고, 이간시키기 쉬워 일거에 멸망시킬 수 있다 ● 253 수레에 싣고 말로 퍼 담을 만큼 많다 ● 255 청산은 늙지 않고 푸른 물은 영원하다 ● 257 말은 백락을 만나야 울고, 사람은 지기를 위해서 목숨을 바친다 ● 259 작은 산새도 나뭇가지 하나를 차지하고, 영리한 토끼는 세 개의 굴을 파고 산다 ● 261 군주에게는 다툴 신하가 있어야 하고 아비에게는 다툴 자식이 있어야 한다 ● 264 사람이 앞날에 대해 염려하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걱정거리가 생긴다 ● 266 인의로 사람을 대하면 그 사람은 나를 저버리지 않는다 ● 269 궁벽한 산속에 혼자 있으면서 호랑이를 불러 지키게 한다 ● 271 그대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 274 장수가 외지에 나가 있으면 군주의 명령도 듣지 않는다 ● 276 인생의 괴로움은 만족하지 못하는 것, 이미 농서를 얻었는데 촉 땅까지 바라겠는가 ● 279 군주의 녹을 먹었으면 오로지 충성해야 한다 ● 282 집에 있는 닭과 들판의 고니도 때를 안다 ● 285 먹자니 살이 없고 버리자니 맛있다 ● 288 돗자리나 짜던 하찮은 자가 감히 이럴 수 있는가 ● 292 호랑이 딸을 어찌 강아지에게 시집보내겠느냐 ● 295 서두르는 길에 좋은 걸음 없다. 천천히 일을 도모하라 ● 297 옥은 깨져도 흰색을 바꿀 수 없고, 대나무는 불에 타도 절개를 훼손할 수 없다 ● 299 오늘에 차마 홀로 살 수가 없다 ● 302 하늘에 죄를 지은 자는 아무리 빌어도 소용없다 ● 304 일곱 걸음 동안에 문장이 나온다 ● 306 절교하더라도 욕을 해서는 안 된다 ● 308 흥하면 반드시 무너지게 되고 융성하면 반드시 쇠락한다 ● 310 어디에 사신으로 가든지 군주를 욕되게 하지 않는다 ● 312 범 같은 아비에 개 같은 아들은 없다 ● 315 여러 의견을 들으면 밝게 보나 한쪽 의견만 들으면 잘못 본다 ● 317 새가 죽을 때면 그 울음이 애달프고 사람이 죽을 때면 그 말이 착하다 ● 321 작은 악행이라도 하지 말고, 작은 선행이라도 실천하라 ● 325 마음을 공격하는 것이 상책, 성채를 공격하는 것은 하책 ● 328 일곱 번 붙잡았다가 일곱 번 놓아주다 ● 330 그 어미를 죽였는데 다시 그 자식까지 죽이겠는가 ● 333 오리를 놓아주고 봉황을 얻다 ● 336 일부러 성을 비워두는 계책 ● 338 말이 실제 행동보다 과하니 큰 일을 맡겨서는 안 된다 ● 341 싸움에서는 속임수를 쓰는 것, 일을 일으키기까지는 비밀이어야 ● 344 오늘 아궁이 3천 개를 만들고 다음날은 아궁이 4천 개를 만든다 ● 347 일을 꾀하는 건 사람, 성사시키는 건 하늘 ● 350 다스리는 데는 격식이 있으니 상하는 서로 침범해서는 안 된다 ● 354 죽은 제갈량이 살아 있는 중달을 줄행랑치게 했다 ● 357 군주가 신하를 예의로써 부리면 신하는 군주를 충성으로 섬긴다 ● 361 싸울 수 있으면 마땅히 싸워야 하고, 싸울 수 없으면 마땅히 지켜야 한다 ● 363 어진 이는 성쇠에 따라 절개가 변치 않고, 의로운 이는 존망에 따라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 ● 366 흰 망아지가 문틈사이로 달려가다 ● 368 대국은 걱정이 없으면 태만하고 소국은 걱정이 있으면 착한 생각을 한다 ● 371 노반의 대문앞에서 도끼를 휘두르다 ● 374 소인배들이 당상에 자리잡고 있으니 큰 집이 언제 불타버릴지 모른다 ● 376 이 정도도 참아야 한다면 못 참을 일이 뭣이냐 ● 378 사랑하면 살리고자 하고 미워하면 죽이고자 한다 ● 381 패배한 장수는 용기를 말하지 않고, 망국의 대부는 장래를 도모하지 않는다 ● 383 호랑이 굴에 들어가지 않고 어찌 호랑이 새끼를 얻겠느냐 ● 386 이렇듯 즐거우니 촉이 그립지 않다 ● 389 천하에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십중팔구 ● 392정사 『삼국지』나 소설 『삼국연의』는 대개 동탁이 낙양에 들어와 폭정 을 일삼은 때부터 시작합니다. 시기적으로 조금 앞서거나 뒤서거나 하지 만요. 이것은 상당히 의미가 있습니다. 조조·손권·유비라는 3대 세력 이 민심을 얻고 영토를 넓히고자 치열한 각축을 벌이면서 발전하고 성 장하는 그러니까 역사적으로 보면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있고, 겉만 보 지 않고 속을 보아야 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난세(亂世)는 어지러운 세상, 기존의 가치관이 허물어지고 새로운 인물들 이 저마다 지닌 기량을 맘껏 발휘하는 그야말로 온갖 모순과 충돌, 마찰과 거대한 살기(殺氣)가 범람합니다. 여기서 영웅들의 본색이 나타나고 강렬한 기개가 세상을 휘젓습니다. 물론 그곳에는 낭만적 정서도 있고, 아기자기한 한 풍류도 더러 있습니다만 용호상박의 지략과 투혼 속에서 승리하는 인 물과 배경이 빛을 발합니다. 물론 이기는 자가 바로 정의가 되기도 합니다. 역사의 기록이 대부분 나중 승리자의 입장에서 정리되고 서술되니까요. 하지만 역사란 그리 간단히 이해할 수만은 없는 복잡한 이면을 지니게 마련입니다. 더구나 문장가들의 드라마틱한 서술로 대중의 흥미를 자극 하여 역사적 사실보다는 꾸민 이야기가 엉뚱한 견해와 판단을 낳기도 합 니다. 그렇다고 역사의 진실이 무엇이냐를 찾는 것만이 해결책은 아닙니 다. 문학적 영향력이 역사의 진실을 뛰어넘는 예도 허다하니까요. 삼국지 인문학이란 역사의 본 얼굴을 찾으면서도 소설이나 민간 속에 전승된 이미지도 곱씹어 보면서, 오늘을 사는 우리가 나름의 성찰과 자 기 계발을 풍부하게 하는 데 진정한 의도가 있습니다. 누구를 편들 이유 도 없고, 깎아내릴 필요도 없습니다. 숱한 논란 속에 함께 들어가서 살펴 보고 해석하면서 즐기는 것이지요. 물론 쉬운 일은 결코 아닐 것입니다 만, 그냥 편하게 바라보면서 헤아려 본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숱 한 영웅들이 남긴 족적과 평가, 또는 그들의 폐부를 찌르는 ‘말’을 통해서 삼국지의 의미를 오늘에 비추어 다시 살펴보는 기회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고맙겠습니다.
600만 원의 기적
새로운사람들 / 이제윤 (지은이) /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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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사람들소설,일반이제윤 (지은이)
꿈에 도전하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 저자 역시 아직은 이루고자 하는 꿈이 넘치고, 꿈에 대한 욕심이 가득한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자기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넓게 보면 꿈을 소중히 여기는 모든 사람에게 보내는 이제윤의 러브레터라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이야기를 시작하며/ 600만 원 의 기적, 그리고 꿈을 팝니다 첫째 마당 이제윤의 히스토리, 뜻을 세우다 둘째 마당 일터에서의 꿈 셋째 마당 무대의 꿈을 이룬 <상남자야> 넷째 마당 나는 농부로소이다 다섯째 마당 내 집 마련의 꿈과 세컨드 하우스 여섯째 마당 나눔의 전도사 일곱째 마당 나도 셰프다 여덟째 마당 작은 행복과 더불어 꿈꾸는 세상 아홉째 마당 아직 못다 이룬 꿈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 열째 마당 꿈에 도전하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 바깥마당 내가 만난 이제윤 에필로그스티브 잡스의 짝퉁, 파이브 잡스의 꿈이 이루어지다 이제윤은 오지랖이 무지 넓다. 그렇다고 잘난 척을 하거나 나서기만 좋아하는 사람은 결코 아니다. 오지랖 넓게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하는 우리 시대 ‘상남자’ 중의 ‘상남자’다. 일찍이 스티브 잡스의 짝퉁임을 자처하며 스스로 붙인 별명이 ‘파이브 잡스’다. 어감은 비슷하지만 짐작컨대 잡(job)이 다섯 개나 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 성싶다. 실제로 이제윤은 중견기업인 금강공업의 인사총무팀장이라는 본업에 누구보다 충실한 직장인이면서 <상남자야>라는 노래로 데뷔한 가수, MC, 강연자, 농부의 일까지 제대로 해냄으로써 확실히 직업은 다섯이 되고도 남는 남자다. 꿈에 대한 욕심이라면 이것뿐만이 아니다 중견기업 인사총무팀장, 가수, MC, 강연자, 농부까지 다섯 개의 직업을 가진 파이브 잡스로는 성이 차지 않는 것일까. 이제윤은 버킷 리스트를 하나둘씩 늘려 ‘파이브 잡스’에 보탬으로써 동분서주하는 우리 시대의 ‘상남자’로 우뚝 서고 있다. 이제윤을 굳이 ‘상남자’라고 일컫는 이유는 우선 그가 <상남자야>라는 노래를 불러 가수가 되었기 때문이고, 나눔의 철학을 바탕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제윤의 버킷 리스트 중에는 뮤지컬 배우, 성악가, 요리사, 목수, 야구선수, 기자(記者), 작가(作家)도 들어 있다. 더러는 상당한 수준까지 성취를 이룬 분야도 있지만, 이제윤의 진면목을 이야기하자면 무엇보다도 그의 나눔과 봉사에 대한 열의와 정성을 살펴봐야 한다. 꿈꾸는 사람이 불러오는 기적의 시작 이제윤에게 ‘나눔의 전도사’라는 호칭은 전혀 낯간지럽지가 않다. 실제로 언행일치의 결과가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기적으로 교도소를 방문하는가 하면, 생명의 전화 자살예방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독거노인과 요양병원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자신을 아끼지 않는다. 그런가 하면 아파트단지 음악회, 군 장병 위문 등 이웃과 사회를 위해 행복을 나누는 일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직접 농사를 지은 수확물을 이웃과 지인들은 물론 경비원, 미화 아주머니들과 나누는 일이 이제는 일상사가 되기도 했는데, 안양시민표창으로 사회봉사상을 수상한 것은 이러한 미담에 대한 칭찬이라고 하겠다. 꿈에 도전하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 이 책은 한 마디로 ‘꿈에 도전하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저자 이제윤 역시 아직은 이루고자 하는 꿈이 넘치고, 꿈에 대한 욕심이 가득한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자기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넓게 보면 꿈을 소중히 여기는 모든 사람에게 보내는 이제윤의 러브레터라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특히 바깥마당에서 서른 명의 각계각층 지인(知人)들이 이제윤에게 보내는 응원가는 나눔과 봉사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이자 긍정(肯定)과 선행(善行)의 네트워크를 위한 실마리라고 하겠다.
아이의 자존감 혁명
국민출판사 / 토머스 W. 펠런 글, 문세원 옮김 / 201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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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출판사육아법토머스 W. 펠런 글, 문세원 옮김
세계적인 자존감 전문가 토머스 W. 펠런 박사가 전하는 내 아이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놀라운 메시지. 수십 년에 걸친 임상 경험과 상담사례를 토대로 자존감의 핵심과 본질을 정확하게 분석한 저자는 대부분의 자존감 전문가들이 자신에 대한 주관적 평가에 의해 아이의 자존감이 형성된다고 하는 것을 반박하며, 아이의 자존감은 주관적 평가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객관적 평가에 의해 훨씬 더 좌지우지 된다는 획기적인 주장을 했다. 또한 자존감에 관한 이론만을 주장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자존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례와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Part 1 자존감 퍼즐 01 자존감이 높아야 성공하는가? 자존감은 성공의 원인인가, 결과인가? 자존감이 높아야 성공한다 성공해야 자존감이 높아진다 02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자존감의 근거는 어디에 있는가? 심리치료사가 본 자존감 자존감을 판단하는 주체는 누구인가? 자존감에 관한 일치된 견해가 있는가? 03 자존감도 충전이나 튜닝이 가능한가? 자존감 향상을 위한 집단프로그램 자존감 향상을 위한 교실 프로그램 실패한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부모가 가르친 거짓말 자존감은 단순하지 않다! Part 2 현실 속의 자존감 04 자존감에 관한 불편한 진실 자존감은 현실 세계를 통해 높아지기도 하고 낮아지기도 한다 자존감은 비교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자존감은 타고난 능력에 따라 좌우되기도 한다 나이가 들수록 자존감은 변화시키기가 어렵다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부모의 역할은 시간이 갈수록 줄어든다 잘못된 인식이 부정적인 자존감을 형성하기도 한다 긍정적 기질보다 부정적 기질의 파급력이 더 크다 누구나 건강한 자존감을 타고나는 것은 아니다 아이의 자존감은 때때로 ‘피상적’인 것에 기초한다 눈송이처럼 독특하다? 아이에게는 아무 의미도 없는 말이다 05 자존감 혁명이 일어나다 무지도 축복이다 학교가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 올바른 자아개념의 첫 등장 자존감의 숨은 설계자위대한 판단자의 등장 중학교와 충돌하다 사춘기라는 비포장도로 06 위대한 판단자란 누구인가 위대한 판단자는 효과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위대한 판단자는 강력한 동기부여자다 위대한 판단자에게도 결함이 있다 07 자존감의 세부사항 I 무엇을 평가받는가? 자존감의 라이프스타일 ‘포괄적’ 자존감 자존감의 판단 주체는 자기 자신이다 08 자존감의 세부사항 II 자존감에 관한 판단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자존감의 강도는 어떻게 결정되는가? 자존감이 존재하지 않을 때도 있다! 자존감은 한 번 형성되는 잘 바뀌지 않는다 자존감의 마지노선은 어디인가? 09 자존감에 문제가 발생할 때 대처하는 유형 자신의 단점을 정확하게 보는 아이들 자기 편견의 덫에 빠지는 아이들 무조건 자기를 비난하는 아이들 Part 3 아이의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 10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해 점검할 것들 부모 사명 선언문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살펴보라! 자존감을 정확하게 이해하라! 부모의 자제력과 위대한 판단자와의 관계 11 훈육은 이렇게 하라 훈육과 자존감의 상호작용 훈육의 목표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 아이에 대해 현실적으로 기대하라 어떻게 훈육해야 하는가? 아이를 훈육하기 전에 감정부터 살펴라! 훈육할 때 아이의 작전에 넘어가지 마라! 한계가 주는 평안을 맛보게 하라! 12 긍정적 피드백, 부정적 피드백 올바른 칭찬의 기술을 연마하라 긍정적인 자아개념 심어줘라! 올바른 심성을 기르게 하라! 때로는 부정적 피드백도 필요하다 아이에게 요구할 것은 분명히 요구하라! 13 아이의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기 듣는 자세가 중요하다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라! 말이 통하는 부모가 되라! 협상하기 전 예비단계를 거쳐라! 아이의 말을 들어주지 말아야 할 때가 있다 14 아이와의 놀이시간 놀이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마라! 놀이에도 규칙이 있다 Part 4 자존감, 다시 한 번 생각하기 15 아이의 자존감을 망치는 요인들 불안해하는 아이를 방치하지 마라! 아이 앞에서 부부싸움하지 마라! 아이에게 일을 맡긴다고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텔레비전은 자존감의 적이다 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에 아이를 잘 돌봐라! 노력과 용기를 과소평가하면 안 된다 문제 상황을 피하지 마라! 16 자기 편견에 빠진 아이 구하기 어른이 보내는 부정확한 메시지 완벽에 가까운 기준을 강요하지 마라! 아이의 불안감 혹은 우울증 아이의 주요 경쟁자는 누구인가? 자기 편견을 다루는 법 17 훈육과 자존감의 스위치 전환하기 감정이 상황과 일치하는 경우 감정이 상황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 Part 5 성인도 자존감 혁명을 겪는다 18 성년기의 자존감 혁명 직업과 함께 찾아오는 혁명 결혼과 함께 찾아오는 혁명 부모가 됨으로써 찾아오는 혁명 겸손과 연민, 자기 수용력을 길러라!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다! 아이의 자존감에 대해 이처럼 예리하고 정확하게 분석한 책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 책의 저자 펠란 박사는 대부분의 자존감 전문가들이 자신에 대한 주관적 평가에 의해 아이의 자존감이 형성된다고 하는 것을 반박하며, 아이의 자존감은 주관적 평가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객관적 평가에 의해 훨씬 더 좌지우지 된다는 획기적인 주장을 했다. 또한 자존감에 관한 이론만을 주장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자존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례와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이 책에서 소개된 방안을 하나하나 실천한다면,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비와 별이 내리는 밤
문학동네 / 메이브 빈치 (지은이), 정연희 (옮긴이) /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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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메이브 빈치 (지은이), 정연희 (옮긴이)
『그 겨울의 일주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되어 한국 독자에게도 커다란 사랑을 받은 메이브 빈치의 소설로, 그리스의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예기치 못한 인연과 우연으로 만나 서로의 삶에 엮여들기 시작한 네 여행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각자의 삶에서 도망쳐 여행중이던, 완벽한 타인이었던 이들이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기까지, 그 가슴 따뜻한 여정이 그리스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 작품에서 메이브 빈치는 누구나 할 법한 고민들을 품고 있는 등장인물들의 삶을 이야기하며 우리의 보편적인 감성을 건드린다. 우리 모두가 그렇듯 이들 네 여행자도 때로는 자신만의 고민에 빠져 애정어린 조언을 무시하기도 하고 자신의 삶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며 고집을 부리기도 하지만, 작가는 살갑고 다정한 시선으로 이들의 삶 전체를 보듬는다. 네 여행자와 마을 사람들이 열린 마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서로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고 상대의 아픔과 고민을 자신의 것처럼 함께하며 조금씩 변화하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메이브 빈치 특유의 따뜻함으로 그려낸다.비와 별이 내리는 밤 009 옮긴이의 말; 내가 어디로 가야 할지 알고 싶다면 419『그 겨울의 일주일』 메이브 빈치가 선사하는 한여름 밤의 기적! “누구든 혼자 있어서는 안 되는 밤이 있다. 그런 밤, 당신에게 필요한 한 권의 소설.” 별빛 내리는 그리스 여름밤이 선사하는 마법 같은 시간 따뜻한 온기와 기분좋은 편안함이 깃든 소설로 전 세계 4천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작가 메이브 빈치. 삶을 바라보는 사려 깊은 시선과 인간 본성에 대한 애정, 생생한 캐릭터와 위트 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작품들을 발표하며 고국인 아일랜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메이브 빈치는 2018년 유작인 『그 겨울의 일주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되어 한국 독자에게도 커다란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소개되는 『비와 별이 내리는 밤』은 2004년 발표된 소설로, 그리스의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예기치 못한 인연과 우연으로 만나 서로의 삶에 엮여들기 시작한 네 여행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각자의 삶에서 도망쳐 여행중이던, 완벽한 타인이었던 이들이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기까지, 그 가슴 따뜻한 여정이 그리스의 아름다운 바다와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누구도 혼자여서는 안 되는 밤 서로의 곁을 지켜준 네 여행자의 우정과 사랑 그리스의 작은 마을 아기아안나. 언덕 위에 위치한 타베르나(그리스의 식당)에 여행자 네 사람이 찾아온다. 아일랜드에서 온 간호사 피오나, 캘리포니아 출신 영문학 교수 토머스, 독일의 저널리스트 엘자, 그리고 수줍은 영국인 청년 데이비드. 이들이 타베르나에 도착했을 때 언덕 아래 항구에서 유람선 화재 사고가 발생하고, 타베르나의 주인 안드레아스와 함께 모두 참담하고 슬픈 마음으로 그 비극을 지켜본다. 사실 이들 네 사람은 각자의 사연과 고민을 품고 고향에서 도망치듯 여행을 떠나온 것이었다. 피오나는 함께 여행중인 남자친구 셰인을 반대하는 가족들로부터 도망쳐온 것이고, 토머스는 이혼한 아내가 재혼을 하게 되자 아내와 아들이 좀더 편하게 새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안식년을 핑계로 장기 여행을 하고 있다. 방송국에서 뉴스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는 엘자는 방송국 대표인 남자친구와 헤어지며 직장을 그만둔 후 여행중이고, 데이비드는 오직 사업과 돈을 버는 것, 그리고 그 회사를 아들인 데이비드에게 물려주는 것밖에 관심 없는 부모님으로부터 도망쳐,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을 찾고 있는 중이다. 어쩌다 한자리에 모였을 뿐 서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이들은 그날 어둠이 내리고 별이 하나둘 떠오를 때까지 서로의 곁을 지키면서 마치 오랜 친구처럼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다. 각자의 고민과 사연을 털어놓으며 급격하게 가까워진 네 사람은 그후 아기아안나에 계속 머물면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타베르나의 주인 안드레아스와 지혜로운 마을 주민 보니와도 점차 관계를 쌓아나간다. 예기치 못하게 서로의 삶에 대해 깊이 알게 되고 관여하게 되면서, 그리고 아일랜드 출신 보니가 멀리 그리스까지 와 이곳 아기아안나에 정착하게 된 이야기와 그녀의 조언을 들으면서, 네 사람은 자신들을 괴롭히는 삶의 문제에 대해 더욱 치열하게 고민하게 된다. 각자가 두고 떠나온 삶과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자신들의 문제를 바라보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렇게, 고민들이 조금씩 풀려나가면서 이들 네 사람의 삶은 여행을 떠나기 전과 조금은 다른 자리에 놓여 있게 된다. 보편적인 감성을 건드리는 소박하고 다정한 이야기의 힘 이 작품에서 메이브 빈치는 누구나 할 법한 고민들을 품고 있는 등장인물들의 삶을 이야기하며 우리의 보편적인 감성을 건드린다. 우리 모두가 그렇듯 이들 네 여행자도 때로는 자신만의 고민에 빠져 애정어린 조언을 무시하기도 하고 자신의 삶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며 고집을 부리기도 하지만, 작가는 살갑고 다정한 시선으로 이들의 삶 전체를 보듬는다. 네 여행자와 마을 사람들이 열린 마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서로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고 상대의 아픔과 고민을 자신의 것처럼 함께하며 조금씩 변화하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메이브 빈치 특유의 따뜻함으로 그려낸다. 평범한 사람들의 소박한 삶과 선하고 친절한 마음. 메이브 빈치의 소설은 이렇듯 가장 단순하고 기본적인 가치를 담고 있기에 더욱 친근하게 와닿는다. 마을 사람들의 비극을 자기 일처럼 안타깝게 여기며 그들의 슬픔에 최대한 가닿기 위해 진심을 다하는 여행자들의 마음과, 그저 잠깐 스쳐지나갈 뿐인 여행자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그들의 삶이 제 궤도로 들어설 수 있기를 진정으로 바라는 마을 사람들의 염려는 독자의 마음을 따뜻한 온기로 물들인다. 고단한 삶에서 도망치고 싶은 이유가 하나쯤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다정한 소설에 빠져들어, 파도가 반짝이는 그리스의 바닷가 마을에, 맛좋은 지중해 음식과 와인이 있는 언덕 위 그 타베르나에 함께 있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 것이다. “너무 적게 말하거나 너무 많이 말하게 될 때가 있죠. 그럴 때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게 가장 좋아요.” “종종 가장 중요한 건 타이밍이에요. (…) 가끔 어떤 일은 우리 자신보다 더 크고 우리의 작은 싸움들보다 더 중요하니까요.”
법구경
민족사 / 석지현 옮김 /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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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소설,일반석지현 옮김
이번에 민족사에서 펴낸 선물용 경전 시리즈는 불자는 물론이고 일반인들도 좋아하는 법구경, 숫타니파타, 화엄경으로 구성되어 있다. 늘 손에 지니고 다니면서 읽을 수 있도록 작은 판형인데도 글씨는 최대한 크면서도 디자인이 세련되어 불교경전의 이미지를 새롭게 바꾸어 준다. 실용성도 있는데다 고급한 양장본으로 소장가치도 있어 선물을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기쁨과 감동을 줄 만하다. 부처님의 생생한 음성이 담긴 법구경과 숫타니파타는 석지현 스님이, 대승경전의 정수로 손꼽히는 화엄경은 화엄학의 대가인 김지견 박사님이 우리말로 알기 쉽고 읽기 쉽게 번역하였다.제1장 _ 오늘(雙敍品) … 009 제2장 _ 깨어 있음(放逸品) … 019 제3장 _ 마음(心意品) … 025 제4장 _ 꽃(華香品) … 031 제5장 _ 어리석은 이(愚闇品) … 037 제6장 _ 현명한 이(賢哲品) … 045 제7장 _ 새벽의 사람(阿羅漢品) … 051 제8장 _ 천보다도 백보다도(述千品) … 057 제9장 _ 마라(악마:惡行品) … 065 제10장 _ 폭력(刀杖品) … 072 제11장 _ 늙어감(老 정유년 새해는 밝았지만 아직도 나라 안팎이 어수선하다. 이런 때일수록 마음을 잘 다스려서 중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 온통 밖으로만 치닫는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 으뜸은 진리의 말씀이 담긴 책 읽기가 아닐까 싶다. 마침 연말연시에 불교전문출판사인 민족사에서 눈에 띄는 신간이 출간되었다. 선물용 경전세트가 바로 그 주인공. 그동안 민족사에서 펴낸 경전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법구경과 숫타니파타, 화엄경을 멋스러운 본문 디자인과 품격 있는 한지 느낌의 표지를 양장 제본, 선물용으로 펴낸 것이다. 이 세 권을 한 세트로 구성해 세트판매도 하고 있다. 멋스러운 본문 디자인과 표지, 양장제본으로 품격 있게 만들어진 선물용 경전세트 법구경, 숫타니파타, 화엄경으로 구성 이번에 민족사에서 펴낸 선물용 경전세트는 불자는 물론이고 일반인들도 좋아하는 법구경, 숫타니파타, 화엄경으로 구성되어 있다. 늘 손에 지니고 다니면서 읽을 수 있도록 작은 판형인데도 글씨는 최대한 크면서도 디자인이 세련되어 불교경전의 이미지를 새롭게 바꾸어 준다. 실용성도 있는데다 고급한 양장본으로 소장가치도 있어 선물을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기쁨과 감동을 줄 만하다. 부처님의 생생한 음성이 담긴 법구경과 숫타니파타는 석지현 스님이, 대승경전의 정수로 손꼽히는 화엄경은 화엄학의 대가인 김지견 박사님이 우리말로 알기 쉽고 읽기 쉽게 번역하였다. 진리의 말씀, 법구경 법구경은 깨달음을 향하여 부지런히 나아가라는 부처님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는 시구집이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인간 사회의 삶을 바탕으로 하여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과 해답을 스스로 던져주고 있다. 팔리(Pali)어로 된《법구경(法句經)》의 원래 이름은《담마파다(Dhammapada)》이다. ‘담마(Dhamma)’는 진리, 불멸(不滅)을 뜻하며, ‘파다(Pada)’는 언어, 말, 길을 뜻한다. 그러므로 ‘담마파다’는 ‘진리의 언어’라고 번역할 수 있다. 전 26장 423편의 시구로 되어 있는 법구경은 초기경전(원시경전)의 묶음인 5니까야(五部阿含) 가운데 제5 소부경전(小部經典, Khuddakapatha)의 제2번째에 해당한다. 법구경은 인도에서 성립되었지만 이미 인도를 벗어난 지 오래되었다. 종교와 아무런 관계없이도 법구경은 인도인들의 마음을 흔들었고, 더 나아가 동양과 서양의 여러 나라로 퍼져 가면서 가는 곳마다 그들의 정서와 융화되어 가슴의 언어가 되었고 영혼의 노래가 되었다. 법구경은 언어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영원히 살아 있는 언어다. 불멸의 언어, 숫타니파타 《숫타니파타》는 《담마파다》(Dhammapada, 法句經)와 쌍벽을 이루고 있는 부처님의 시 모음집(詩集)이다. 그리고 연대적으로 본다면 《담마파다》보다 《숫타니파타》 쪽이 훨씬 앞서고 있다. 《숫타니파타》의 편찬연대는 대략 A.D. 3세기경으로 추정하고 있다. 가장 오래된 불교경전인 《숫타니파타》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하나의 경전으로 체계화되기 그 이전의 거의 원형에 가까운 부처님의 육성(肉聲)이 담겨져 있다. 역자는 난해한 불교 전문용어나 철학적인 딱딱한 개념이 전혀 없는 대신 순박한 글귀들이 반복되고 있는 《숫타니파타》를 통해 독자들은 맑고 청정한 새벽 기운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숫타(sutta)’는 ‘말의 묶음(經)’을, 그리고 ‘니파타(Nipata)’는 ‘모음(集)’이란 뜻으로서 이 두 단어가 합해져 ‘말의 모음집(Sutta-Nipata, 經集)’이 된 것이다. 부처님이 열반에 든 후 그의 제자들은 그의 말을 좀 더 외우기 쉽게 운문시(韻文詩)의 형식을 간추렸다. 이런 식으로 초기의 불교경전은 문자의 기록이 없이 구전(口傳)에 의해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갔다. 그러므로 구전 속에는 부처님의 음성 속에 담겨져 있던 영적(靈的)인 파장도 그대로 전해져 갔던 것이다. 그런데 이 구전에 의한 운문시 형식의 전승이 A.D. 3세기경 《숫타니파타》라는 이름으로 한 군데로 모아지게 되었다. 《숫타니파타》의 시구(詩句)들 가운데 비슷한 구절이 많고 반복 글귀가 잦은 것은 구전되어 오던 것이 그대로 문자화되었기 때문이다. 구도와 보살의 길, 화엄경 화엄경(華嚴經)의 원제는《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이다. 여기서의 대(大)란 소(小)에 대비되는 의미가 아니라 불법의 궁극까지 철견(徹見)된 무한절대(無限絶對)의 이법(理法)을 의미한다. 그리고 방광(方廣)이란 한정된 공간의 넓이나 방향이 아니라 연화장법계의 상즉상입이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깨달음의 법계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화엄경은 시간과 공간의 한정이 완전히 초극된 깨달음의 경지에서 어떠한 차별도 사라져 버린 무법상(無法相), 무영상(無影像)의 법계를 전개한다. 화엄의 범어 명칭은 간다뷔하(Ga
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
마카롱 / 황세연 (지은이) /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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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소설,일반황세연 (지은이)
황세연 소설. 칠갑산 아래 평화로운 시골 마을 중천리. 1981년 '범죄 없는 마을' 시상식 제도가 생긴 이래 단 한 해를 제외하고는 어떤 사소한 범죄도 일어나지 않아 '범죄 없는 마을' 신기록을 목전에 두고 있다. '범죄 없는 마을' 기록 행진이 깨진 것은 약 10년 전인 1987년, 마을 총각 신한국이 사소한 범죄를 저지른 탓이다. 이후 마을에서 은근슬쩍 따돌림을 당하며 살아온 신한국은 1998년 6월 어느 날 저녁, 그를 도둑으로 오인한 이웃집 과부 소팔희가 휘두른 몽둥이에 맞고 사망한다. 소팔희는 5년 전 어린 조카와 함께 중천리 장자울로 이주해온 외지인으로, 따돌림당하는 신한국에게 유일하게 말을 걸어주는 이웃이었지만 이 사고로 인해 한순간에 살인자가 되고 만다. 자신 외에는 돌봐줄 피붙이가 없는 일곱 살 조카를 걱정한 그녀는 이웃 남자 신한국의 시체를 절벽에서 추락사한 걸로 꾸미려고 한다. 하지만 조카를 재우러 잠깐 방에 들어간 사이, 시체를 실어둔 손수레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그리고 약 두 시간 후, 시체는 마을 이장 집 감나무 아래에서 이장의 트럭에 치인 채로 동네 사람들에 의해 발견된다. 신한국의 범죄로 인해 한번 무너진 '범죄 없는 마을' 기록이 다시 한번 흔들리는 순간, 사람들은 죽어서도 '범죄 없는 마을' 기록을 위협하는 신한국을 원망하며 고민에 휩싸인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신한국의 시체를 화재 사건으로 위장하기로 결정하고 그의 집과 함께 불에 태우는데….심사평-서미애 프롤로그 일생 두 번째로 최악의 날 이모, 구미호를 죽이다 두 구의 변사체 원수와 함께 범죄 없는 마을에 갇히다 귀신이 곡할 노릇 지포 라이터 완전범죄를 노리다 용의자의 고백 악인과 의인은 백지 한 장 차이 두 번째 용의자 죽음의 양식장 덫에 걸리다 다섯 개의 살인 방정식 악덕 사채업자 증거가 너무 많다 아이엠에프 나이트 최악이 아닌 최고의 날 결자해지 에필로그범죄 없는 마을을 살인 사건으로부터 지켜라! 10년 동안 어떤 범죄도 일어나지 않은 범죄 없는 마을 중천리에서 마을 주민이 죽은 채로 발견된다. ‘범죄 없는 마을’ 타이틀 유지가 중요한 마을 사람들과 범인을 찾아내려는 기자 & 형사 콤비가 치열한 수 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제6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에서 이견 없이, 만장일치로 대상에 선정된 《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가 올여름 더위를 책임집니다! 이 책의 특징 칠갑산 아래 평화로운 시골 마을 중천리. 1981년 ‘범죄 없는 마을’ 시상식 제도가 생긴 이래 단 한 해를 제외하고는 어떤 사소한 범죄도 일어나지 않아 ‘범죄 없는 마을’ 신기록을 목전에 두고 있다. ‘범죄 없는 마을’ 기록 행진이 깨진 것은 약 10년 전인 1987년, 마을 총각 신한국이 사소한 범죄를 저지른 탓이다. 이후 마을에서 은근슬쩍 따돌림을 당하며 살아온 신한국은 1998년 6월 어느 날 저녁, 그를 도둑으로 오인한 이웃집 과부 소팔희가 휘두른 몽둥이에 맞고 사망한다. 소팔희는 5년 전 어린 조카와 함께 중천리 장자울로 이주해온 외지인으로, 따돌림당하는 신한국에게 유일하게 말을 걸어주는 이웃이었지만 이 사고로 인해 한순간에 살인자가 되고 만다. 자신 외에는 돌봐줄 피붙이가 없는 일곱 살 조카를 걱정한 그녀는 이웃 남자 신한국의 시체를 절벽에서 추락사한 걸로 꾸미려고 한다. 하지만 조카를 재우러 잠깐 방에 들어간 사이, 시체를 실어둔 손수레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그리고 약 두 시간 후, 시체는 마을 이장 집 감나무 아래에서 이장의 트럭에 치인 채로 동네 사람들에 의해 발견된다. 신한국의 범죄로 인해 한번 무너진 ‘범죄 없는 마을’ 기록이 다시 한번 흔들리는 순간, 사람들은 죽어서도 ‘범죄 없는 마을’ 기록을 위협하는 신한국을 원망하며 고민에 휩싸인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신한국의 시체를 화재 사건으로 위장하기로 결정하고 그의 집과 함께 불에 태우는데…. 몇 시간 뒤, 이번에는 장례식장 안치소에서 신한국의 시체가 온전한 상태로 다시 등장한다. 내가 죽인, 우리가 불태운 그 남자는 어떻게 다시 돌아왔을까? 스토리공모전 심사위원 만장일치 대상, 한국추리작가협회 ‘이달의 책’ 가장 한국적이면서 유머와 스릴이 결합된 완벽한 미스터리 소설 2018년 6회를 맞이한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에는 중장편 583편이 응모했으며, 《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는 공모전 최초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에 선정된 작품이다. 때는 20세기 말, 가끔은 전파도 통하지 않는 시골 마을에서 벌어진 난데없는 살인 사건을 다룬 이 소설은 농사며 양식장, 목장을 하는 순박한 시골 사람들이 얽혀드는 이야기에 빈틈이 드문드문 보이는 듯하지만, 마지막으로 갈수록 전반부부터 치밀하게 깔아둔 복선이 모두 사건의 단서로 수습되는 단단한 짜임새에 독자들은 혀를 내두를 것이다. 탄탄한 구성부터, 매력적인 인물, 지루할 틈 없는 속도감, 유머와 스릴을 넘나드는 강약 조절,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유머가 넘치는 《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는, 사건이 해결에 가까워졌다고 느끼는 순간 또 다른 수수께끼가 나타나면서 예측할 수 없는 결말로 독자를 안내한다. 특히나 우리나라에서만 가능한 소재, 한국 특유의 정서를 녹여내면서, 그동안 장르소설에서 강세를 유지해온 해외소설이 보여줄 수 없는 한국식 장르물을 완성해냈다. 최근 개봉한 한국 영화를 보며 ‘반지하방’이나 ‘대왕카스테라’라는 소재에 한국인이라서 공감대가 형성되는 특별한 경험을 한 것처럼, 이 소설 역시 1998년 IMF의 시절의 그림자와 함께 ‘범죄 없는 마을’ 표지석, 재래식 화장실, 경운기와 쇠스랑 등 우리 시골에서 흔히 보는 풍경이 어우러지면서 한국인만의 특별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달랑 여섯 가구가 모여 살며, 대문이 잠겨 있는 게 이상한 일이고 이웃집의 수저가 몇 벌인지도 알고 지내는 시골 마을에 난데없이 나타난 시체로 인한 이틀간의 소동은 결코 무겁거나 심각하지 않다. 하지만 시종일관 유쾌하게 읽다 보면 마지막에는 지난했던 우리의 과거사까지 품는다.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는 대상 수상 후 책으로 출간되기도 전에 이미 영화 판권이 판매되었으며, 출간 직후 한국추리작가협회 추천도서로 선정되는 등 한국식 장르소설을 기다렸던 독자들을 만족시켜줄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어젯밤 거기 중천리, 구멍바위라고도 부르고 자살바위라고도 부르는 데서 떨어져 죽은 사람, 그 사건 뭔가 수상해. 그게, 단순한 자살 사건인 줄 알고 경찰이 시체를 청양장례식장으로 옮겨다 놨는데 대전에 사는 가족들이 와서 보고, 이 세상에 왔었던 흔적을 깨끗이 지우고 싶다며 화장해서 강물에 뿌려달라는 유서를 남기고 집을 나간 자기 아들이 아니라는 거야.“그래? 그럼 다른 사람이 와서 죽은 거야?”-아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구멍바위 밑에서 발견된 사체의 몸에 차에 치인 듯한 흔적과 타이어에 갈린 듯한 흔적이 남아 있다는 거야.“뭐? 그럼 자살이 아니고 타살이야?”‘타살’이냐는 조은비의 목소리에, 그녀를 힐끔거리며 걸레질하던 소팔희가 갑자기 온몸이 마비된 것처럼 모든 동작을 멈췄다.-당연히 타살이지! 교통사고를 내고 절벽에서 떨어져 죽은 자살로 위장했거나, 어쩌면 고의로 살인을 저지른 뒤 자살로 위장한 살인 사건인지도 모르지. 세탁기 배수구에서 만 원짜리 한 장이 흘러나와 수돗가 거름망에 걸려 분홍색 비눗물이 하수구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막고 있었다.우태우가 수돗가로 성큼 다가가서 비눗물 속에 손을 집어넣어 만 원짜리를 집어 들었다.“빨랫감 주머니에 돈이 들어 있었나 보네유. 어라? 그런데 어떻게 이게 세탁기 안에서 흘러나왔지? 어디 구멍 났나?”소팔희가 말릴 사이도 없이 우태우가 세탁기 뚜껑을 열었다. 세탁기 바닥에 물에 젖은 5천 원짜리와 만 원짜리가 가득했다.“어? 이게 뭐유? 돈을 왜 빨고 있는 거유?”“그, 그게….”“팔희가 돈세탁하는 거다!”마루에 있던 황은조가 외쳤다.“돈에 피가 묻어, 피 묻은 돈을 돈세탁하는 거다!”“뭐? 피?”“은조야! 어른들 말할 때는 끼어들지 마!”얼굴이 사색이 된 소팔희가 황은조의 입에서 다른 말이 나오기 전에 얼른 큰소리를 쳐서 입을 막았다. “찰리 채플린이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인데 가까이 가서 보면 비극이다’라고 말했다죠. 농촌도 그런 것 같아요. 이렇게 멀리서 보면…. 바람이 불 때마다 푸른 벼들이 사르르 하얀 물결을 일으키고, 저렇게 논 한가운데서 아무 근심 걱정 없어 보이는 농부가 평화롭게 일하는 그림 같은 풍경.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검게 탄 농부들의 주름진 얼굴에서는 비 오듯 땀이 흐르고 있고, 휜 허리에서는 고통의 냄새가 역력하고, 손톱이 다 닳아버린 손은 발인지 손인지 구별조차 되지 않을 만큼 거칠기만 하죠. 농촌 풍경이든 바닷가의 어촌 풍경이든 멀리서 지켜보는 여행자들의 눈에는 한없이 평화로워 보이지만 클로즈업해보면 진실은 결코 그렇지 않죠. 이 범죄 없는 마을도 클로즈업해보면 결코 평화롭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안 그래요”“조 기자님은 다른 사람들의 인생을 거리를 두고 멀리서 보니 정말 행복하고 아름답게 보이던가요? 만약 그렇다면 그건 조 기자님 스스로가 행복한 사람이어서 그럴 겁니다. 나는 가까이서 보건 멀리서 보건 그 누구의 인생도 결코 행복하거나 아름답게 보이지 않더군요. 아무리 멀리서 봐도 그 사람의 찌든 인생과 일그러진 표정만 눈에 선할 뿐.”
해녀들의 섬
북레시피 / 리사 시 (지은이), 이미선 (옮긴이) /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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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레시피소설,일반리사 시 (지은이), 이미선 (옮긴이)
미국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리사 시의 소설로, 여성이 생계를 이끌었던 제주의 모계 사회에서 딸로서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희생을 자처해야 했지만 여성의 강인함을 잃지 않았던 해녀들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한국의 근현대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가운데 4.3사건과 같은 비극적인 역사가 소설 속 인물들 이야기와 맞물려 긴박하게 전개되며 씻김굿, 혼례식, 장례 절차와 같은 제주도 특유의 전통 풍속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저자 리사 시가 2016년 제주도를 방문하여 수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인터뷰를 거치는 등 깊은 관심과 연구를 통해 그려냈으며, 올해 3월 미국 현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이미 해외 10여 개국에 저작권 판매가 이루어졌고 언론 및 유명 작가들의 격찬이 이어지고 있다.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물질하는 해녀들의 숙명을 그려낸 이야기에 어느새 빨려들어감과 동시에 잔인하고도 슬픈 제주도의 역사를 외국 작가의 소설을 통해 새로운 창으로 바라보는 기회를 갖게 해준다. 소설의 구성은 2008년 현재에서 시작해 주인공 ‘영숙’이 열다섯 살이던 1938년부터 1970년대까지 이어진다. 그리고 다시 2008년, 오해와 갈등으로 불어난 더 큰 슬픔과 비밀이 드러남으로써 반전의 결과를 선사한다.한국 독자들에게 첫째 날, 2008년 1부: 우정, 1938 물속에서 숨 삼키기/ 우리는 어떻게 사랑에 빠지나?/ 숨 방울들 두 번째 날, 2008년 2부: 사랑, 1944년 봄-1946년 가을 해외 출가물질/ 생각이 혼례식으로 향할 때/ 잠자리에서/ 금줄/ 치맛자락 세 번째 날, 2008년 3부: 두려움, 1947년-1949년 악몽의 그림자/ 불의 고리/ 생명을 주는 공기/ 과부들의 마을/ 큰 눈 물안경 네 번째 날, 2008년 4부: 원망, 1961년 비밀의 세월/ 알 수 없는 광활한 바다 네 번째 날(계속), 2008년 5부: 용서, 1968년-1975년 암소로 태어나다/ 백년손님 네 번째 날(계속), 2008년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제주 해녀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의 소설로 태어나다! 수많은 인터뷰와 방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그려낸 역사의 진실 운명의 거친 파도를 넘는 제주 해녀들의 강인한 생명력과 우정 4.3의 잔인함과 용서의 힘을 보여주는 놀랍도록 아름다운 소설 “바다에 들어가는 모든 여자는 등에 관을 짊어지고 가는 겁니다.” 그녀가 모여 있는 사람들에게 경고했다. “이 세상에서, 바닷속 세상에서 우리는 힘든 삶의 짐을 끌고 다닙니다. 우리는 매일 삶과 죽음 사이를 건너고 있습니다.” (p. 35) 미국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리사 시의 『해녀들의 섬』은 여성이 생계를 이끌었던 제주의 모계 사회에서 딸로서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희생을 자처해야 했지만 여성의 강인함을 잃지 않았던 해녀들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또한 고통스러운 삶 속에서도 바다와 함께하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꽃피어나는 그들의 우정과 유머와 용기를 엿볼 수 있으며, 무엇보다 소설은 세월의 비밀을 간직한 채 용서의 진정한 의미를 돌아보게 한다. 1938~2008년까지 한국의 근현대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가운데 4.3사건과 같은 비극적인 역사가 소설 속 인물들 이야기와 맞물려 긴박하게 전개되며 씻김굿, 혼례식, 장례 절차와 같은 제주도 특유의 전통 풍속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용서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일어날 수 있다. 내게, 혹은 내 가족에게 잘못을 저지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을까? 어떻게 용서할 것인지 고민하고 과연 용서가 가능하기나 한 것인지 의구심을 가졌던 때가 많았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소설 속 영숙과 미자의 관계는 용서라는 것이 과연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는지, 왜 용서가 이루어져야 하는지, 용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방대한 자료 조사!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매혹적인 소설로 탄생한 제주 해녀들의 바닷속 삶 이야기 『해녀들의 섬』은 저자 리사 시Lisa See가 2016년 제주도를 방문하여 수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인터뷰를 거치는 등 깊은 관심과 연구를 통해 그려낸 사실적이면서도 스토리텔링이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매우 흥미로운 소설이다. 올해 3월 미국 현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이미 해외 10여 개국에 저작권 판매가 이루어졌고 언론 및 유명 작가들의 격찬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에서 올 3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해녀들의 섬』 The New York Times Bestseller (5주간) The National Indie Bestseller (5주간) The Los Angeles Times Bestseller (15주간) The USA Today bestseller (4주간)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물질하는 해녀들의 숙명을 그려낸 이야기에 어느새 빨려들어감과 동시에 잔인하고도 슬픈 제주도의 역사를 외국 작가의 소설을 통해 새로운 창으로 바라보는 기회를 갖게 해준다. 소설의 구성은 2008년 현재에서 시작해 주인공 ‘영숙’이 열다섯 살이던 1938년부터 1970년대까지 이어진다. 그리고 다시 2008년, 오해와 갈등으로 불어난 더 큰 슬픔과 비밀이 드러남으로써 반전의 결과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제주도의 역사, 문화, 전통을 들여다보며 흥미로운 체험에 빠져볼 수 있게 한다. 리사 시의 한국 방문은 제주와 해녀 문화를 영문 기사로 꾸준히 알리고 있는 미국인 앤 힐티의 도움이 컸다. 『해녀들의 섬』은 숙련된 해녀부터 무당들과 여신들에 이르기까지 여자들의 섬인 제주에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하는 소설이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소설에서도 리사 시는 여성들 사이의 관계와 여성이 보여주는 강인함과 회복력을 예찬한다.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 - 앤 힐티(미국의 문화심리학 박사, 제주도 국제교류 홍보대사) 리사 시는 4.3사건 동안 제주 해녀들이 겪은 삶의 이야기를 마음이 아릴 만큼 사실적으로 펼쳐낸다. 그녀의 소설은 용서의 힘을 보여주는 보편적 증거다. - 브렌다 백선우(한인 3세 사진작가) “아아아. 내 숨비소리는 깊은 한숨 소리처럼 들렸다.” 친일협력자의 딸이라는 꼬리표를 영원히 뗄 수 없는 미자, 그리고 해녀의 오랜 혈통을 이어받아 해녀 대장이었던 어머니의 자리를 물려받을 예정이었던 영숙. [해녀들의 섬]은 서로 다른 배경 출신의 미자와 영숙이 마을의 해녀공동체에 들어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그들이 열다섯 살 때인 1938년부터 2008년까지 굴곡진 역사와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제강점기를 거쳐 해방을 맞고, 4.3사건을 겪은 후 6.25전쟁을 치르고, 박정희 독재정치와 군부 독재정치, 민주화 과정을 지나 현재에 이른 영숙은 한국의 근현대사를 파노라마처럼 보여주는 극적이고 대서사시적인 삶을 산 여성이자, 파란만장한 대한민국 역사의 산 증인이다. 소설은 또한 그녀의 지난한 삶을 통해, 그리고 미자와 영숙의 우정을 통해 개인의 삶이 국가의 운명이나 사회 전체의 영향력에 의해 어떻게 굴절될 수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수백 번의 물질과 가족의 상실, 결혼과 출산, 바닷속 위험의 순간들을 거치며 더욱 깊어진 우정에도 불구하고 통제할 수 없는 역사의 현실 앞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치닫게 된다. 그러나 어떤 역경 앞에서도 해녀는, 어머니는,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살아남아야 하는 숙명을 지닌 강한 존재임을 소설은 끝까지 상기시켜준다. “너는 첫 물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보여줬다. 해녀 대장이 되는 것은 네 어머니 역시 널 위해 계획했던 일이다. 그녀는 너한테 좋은 어머니였고 너를 믿었다. 너는 네 아이들에게 좋은 어머니로 살아왔지만, 이제는 훨씬 더 훌륭하고 강한 어머니가 돼야만 한다. 아이들은 희망이자 기쁨이다. 뭍에서는 어머니가 되지만 바다에서는 슬퍼하는 과부가 될 수 있다. 지구 전역에서 큰 파도로 밀려오는 소금 눈물의 바다에 네 눈물이 보태질 것이다. 나는 이걸 알고 있다. 네가 살려고 애쓰면 너는 잘 살아갈 수 있다.” (p. 345~346) 해녀들의 삶의 터전이자 희로애락의 모든 이야깃거리가 꽃피는 장소 ‘불턱’ 바다에서 불을 지피는 공간이자 해녀들의 보금자리인 불턱. 둥그렇게 용암을 쌓아 만든 지붕 없는 구조물로, 소설의 주무대가 되는 장소이자 역사와 삶이 공존하고 슬픔과 기쁨이 공존하는 곳이며 숱한 사연이 생성되는 장소이다. 여자들이 정보를 교환하고 고된 하루 일과 속에서 진한 농담을 주고받으며 웃을 수 있는 유일한 휴식처이자, 존경과 경의를 받는 상군 해녀로부터 하군 해녀 그리고 애기 해녀들에 이르기까지 여신과 조상님께 안전과 복을 비는 장소이기도 하다. 출생과 죽음이 일어나고 생존과 승리의 이야기가 잉태되는 바다, 해녀가 물 밖으로 나와 폐 속에 가둬두었던 공기를 내보내고 다시 깊게 숨을 들이쉬면서 내는 숨비소리, 휘파람 소리 같기도 하고 돌고래의 외침 같기도 한 그 생명의 소리가 소설을 읽는 내내 귓가를 맴돈다. 이 밖에 소설 속에서 생계를 위해 해외(블라디보스토크)로 ‘원정물질’을 가게 된 제주 해녀의 모습(역사적 사실)을 확인하는 흥미로움도 적지 않다. 점심 식사 후에 우리는 다시 일을 시작했다. 오후에는 오전에 했던 일을 반복했다. 세 시간 후 모든 사람이 불턱에 다시 모였다. 아버지들은 다시 우리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며 우는 아기들을 세워서 안고 있었다. 어머니들은 아기들을 받아서 젖을 물렸고 나머지 사람들은 육지 옷으로 갈아입은 다음 불 옆에서 몸을 녹이며 오징어 요리를 먹었다. (……) 불턱에서는, 아침에는 심각하지만 하루의 끝은 웃음과, 모두가 안전하게 돌아왔다는 안도감, 그리고 수확물에 대한 해녀들의 자랑이 넘쳐났다. (……) 불턱에서의 공인된 의식儀式은 여자들의 불만 토로였고, 여자들은 실제로 불만을 쏟아냈다. 가볍게 주고받는 농담은 떠들썩했고, 우리 귀는 물속에서 받은 엄청난 수압으로 아직도 막혀 있었다. (p. 95~96) 친구들은 친구에게 등을 돌렸고 가족들은 가족에게 등을 돌렸으며 경찰과 군대는 주민들에게 등을 돌렸다. 수십 년 동안 우정을 간직해온 두 친구에 대한 이 아름답고도 가슴 아픈 이야기는 전설과도 같은 제주 해녀들의 삶의 현장을 그대로 보여준다. 그 한복판에는 참담한 역사의 현장이 생생히 옮겨져 있어 무고한 희생의 흔적들에 숭고하고 겸허한 마음이 일기도 한다. 일제강점기에서 2차 세계대전을 거쳐 한반도가 남북으로 분단되고 공산주의에 대한 공포가 휩쓸었던 시기를 배경으로 저자 리사 시는 소설을 통해 제주 해녀들이 겪었던 더 큰 역사인 4.3사건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4만 명이 목숨을 잃었고 8만 명의 중산간 사람들이 피난민이 되었으며, 많은 마을이 불에 타 사라졌다. 50년 동안 제주 사람들은 이때 일어난 일에 대해 말할 수가 없었다.” (p.7) 뿐만 아니라 일본인들이 해녀들에게 강제로 부과하고 있는 규칙들에 맞서 해녀공동체가 부당한 노동 관습 중단을 외치며 행진하는 장면은 제주 여자들의 힘과 용기를 볼 수 있게도 해주지만 이내 역사의 현실 앞에 가슴이 무너지게 한다. 그래도 삶은 이어진다. 바닷속은 언제나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그곳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잃는 등 숱한 비극을 겪지만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해녀들은 그 전쟁터와도 같은,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삶의 안식처를 제공해주는, 그곳에서만이 무거운 현실을 잠시 벗어두고 제대로 숨 쉴 수 있는 바다로 나간다. 할머니에서 어머니, 딸로 이어져 내려오는 해녀들의 일상 속에서 모든 애환과 슬픔뿐만 아니라 존경과 경이로움을 엿볼 수 있다. 그 행진은 한국에서 일어난 3대 항일 시위 중 하나였고, 여자들이 주도한 시위 중 최대 규모였으며, 참가자가 17,000명으로 그해 최대 시위였다. 그 후 12개월에 걸쳐서 한국에서 4천 건의 시위가 촉발됐다. 새로 부임한 일본인 제주 지사는 몇 가지 요구사항에 동의했다. 할인은 멈췄고 몇몇 부정한 판매인은 직위에서 쫓겨났다. 그 모든 것은 좋았지만 다른 일들도 일어났다. 체포 소식이 들려왔고, 바로 또 다른 체포 소식이 들려왔다. 하도 야학 출신인 최초의 다섯 명 지도자들을 포함해서 34명의 해녀가 체포됐다. 단속 기간 동안 추가 시위를 막기 위해서 수십 명의 해녀들이 억류당했다. 하도 야학의 몇몇 선생님들이 사회주의자, 혹은 공산주의자들이고 그들 중 다수가 은신 중이거나 다른 곳으로 옮겨갔다는 소문이 퍼졌다. 그런 소문에도 상관없이 어머니는 수업에 빠지지 않고 출석했다. (p. 83~84) 또한 소설은 우정과 역사라는 테두리 안에서 죄와 운명, 용기와 용서를 말하고 있다. 소설의 핵심은 자매와도 같은 두 여자의 우정이 어떻게 비극으로 치닫는지를 보여주는 과정이며 여기에는 또한 배우자 학대, 강간 및 폭력적 살인이라는 주제가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역사라는 굴레 속에서 이유 없는 학대와 고통을 당하면서도 살아내야만 했던, 그리고 가차 없는 바다의 횡포에 순응해야만 했던 해녀들의 긴박감이 소설을 읽는 내내 전율을 일으킨다. 우리 앞에는 유리가 완전히 벌거벗겨져 있었다. 어느 누구도 다치게 한 적이 없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해하지도 못하는 내 시누이가 무릎으로 기고 있었다. 한 군인이 그녀를 발로 걷어찼다. “한 애만.” 미자가 되풀이했다. “네가 선택해.” 내 마음은 갈팡질팡했다. 미자에 대한 분노와 실망감. 그녀가 우리를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 그리고 절망감. 그녀가 내게 요구하고 있는 결정을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단 말인가? 언젠가 바다에서 나와 함께할 내 딸을 구해달라고 해? 우리가 저승에 갔을 때 우리 모두에게 제삿밥을 먹여줄 큰아들 성수를 구해달라고 해? 애 아버지가 가장 귀여워하는 경수를 구해달라고 해? (p. 333)
사계절 손뜨개
미호(시공사) / 최현정 글 / 201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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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시공사)취미,실용최현정 글
한 코, 한 코 엮은 작은 소품들로 행복한 사계절 만들기 빈티지하고 아기자기한 북유럽풍 스타일이 유행하면서 손뜨개 소품이 주목받고 있다. 다소 무거운 겨울 패션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또는 추위를 좀 더 잘 버티기 위해 포근한 손뜨개 니트, 목도리, 장갑을 착용했던 이전과 달리 사계절 내내 활용 가능한 손뜨개 아이템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코바늘로 성글게 짠 쿠션 커버나 러그, 마사나 면사로 뜬 시원한 여름용 원피스, 패션 스트리트 어디에서도 찾기 힘든 단 하나의 사계절 가방은 더 이상 더워 보이지도, 투박하지도 않다. 다만 소장하고 싶고, 정성을 들여 한 코, 한 코 떠 제품을 완성하고 싶을 뿐이다. 만드는 재미와 착용하는 즐거움, 선물하는 행복까지 3종 세트를 가져다줄 손뜨개 책 《사계절 손뜨개》가 출간됐다. 이 책에서는 코바늘, 대바늘, 색색의 실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패션&인테리어 소품 30개를 소개한다. 책 앞쪽에 수록된 대바늘뜨기, 코바늘뜨기 기법을 익혀 하나하나 따라 만들다 보면 집안 곳곳을 세련된 파스텔 톤으로 꾸밀 수 있는 것은 물론, 통통 튀는 액세서리와 가방으로 패션 위너까지 될 수 있다. Part 1 주방&인테리어 소품 파스텔 도일리 꽃자수 에이프런 베이지 물병 파우치 레인보우 뜨개 화분 북유럽풍 주방장갑 로맨틱 핑크 러그 피오니 쿠션 커버 컬러풀 반짇고리 Part 2 팬시&액세서리 벚꽃 헤어핀 롤리팝 방울끈 러블리 꽃방울 작은별 브로치 마카롱 키홀더 캐릭터 브로치 하트&로즈 목걸이 캐러멜&블랙 미니백 버블버블 키홀더 포인트 미니 크로스백 체리 펜슬 케이스 내 친구 테디 Part 3 가방&파우치 손뜨개 에코백 빈티지 빅백 그린 쇼퍼백 인디핑크 크로스백 내추럴 레이스백 스몰 플라워 크로스백 잔꽃무늬 파우치 로봇 아이패드 파우치 옐로우 비치 미니백&모자 토끼 미니가방특징 하나! 코바늘, 대바늘, 다양한 실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 실이 많이 필요한 니트나 목도리에 비해 적은 양의 실만 필요하므로 쉽고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다. 코바늘과 대바늘만 기본적으로 준비해두면 작은 소품들을 여러 개 만들 수 있다. 실은 마사, 면사, 울, 레이욘사 등 다양한 종류 중 색과 재질, 섬유 특징을 고려해 선택한다. 특징 둘! 작은 인테리어 소품부터 계절별 패션 가방까지 핸드 메이드로 세상에 둘도 없는 디자인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만드는 사람의 느낌이 고스란히 반영돼 같은 모티브, 같은 방법으로 뜬다고 해도 완성품의 느낌이 사뭇 달라 더욱 재미있다. 특징 셋! 만드는 시간이 적게 걸려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 겨울용 손뜨개 제품처럼 뜨는 시간이 많이 들지 않아 적게는 몇 시간, 많게는 며칠 만에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만드는 동안 떠오르는 친구 혹은 연인에게 선물하면 소소한 감동이 그대로 전해질 것이다.
월드 티처 15
㈜소미미디어 / 네코 코이치 (지은이), Nardack (그림), 천선필 (옮긴이) / 2022.04.07
9,800원 ⟶ 8,820원(10% off)

㈜소미미디어소설,일반네코 코이치 (지은이), Nardack (그림), 천선필 (옮긴이)
메모리얼 향수가게
서랍의날씨 / 진설라 (지은이) / 2023.12.22
13,500원 ⟶ 12,150원(10% off)

서랍의날씨소설,일반진설라 (지은이)
진설라 장편소설. 오늘도 메모리얼 향수가게의 조향사 진두리와 조이플은 사랑하는 사람을 저세상으로 떠나보내고 그리움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떠난 사람을 꿈속에서 볼 수 있도록 인도해주는 향수를 만든다. 비록 살아생전 많은 아픔을 가졌던 어린 조이플로서는 찾아오는 손님들과 영혼들의 행동이 이해가 안 갈 때도 있지만 명실상부 저승세계에 사는 영혼들로부터 두루두루 인정받고 있는 훌륭한 향수 조향사이다. 메모리얼 향수가게에서는 당신의 그리움을 위한 수많은 향수가 기다리고 있다. 당신의 꿈에서 그리워하는 그 사람이 찾아왔을 때 이곳으로 오면 된다. 1.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다시 피어나는 2. 사천칠백 원짜리 그리움 3. 환상의 초코우유 4. 거짓말 같지만 뭔가 낭만적인 5. 잃어버린 8년의 그리움 6. 괜찮아유 행복혔으니깨 7. 진짜 의뢰인을 찾아라! 8. 삶과 죽음은 한끗 차이 9. 원더플 조이플당신의 일생은 어떤 향기를 품고 있나요? 삶을 마감한 당신의 삶이 남겨진 이에게 아름다운 향기로 남는다면? 향수, 마법에 빠지다! 베일에 싸인 신비로운 향수 가게, 그리움이 피어오르면 그곳의 문이 열린다! 메모리얼 향수 가게는 누군가의 그리움이 부르면 어디에든 나타난다. 허름한 식당 골목이나 단골 김밥집 뒷골목 같은 의뢰인의 낡고 오래된 추억이 깃든 곳에 마법처럼 출몰한다. 살아있는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 죽은 자들의 워너비 가게! 메모리얼 향수 가게에는 매니저 진두리와 천재 조향사 조이플이 의뢰인, 즉 고인을 그리워하며 실의에 빠진 손님들을 위한 향수를 조향한다. 죽은 자신들을 잊고 남은 생을 잘 살 수 있도록 영혼들은 자신들을 잊지 못해 괴로워하고 슬퍼하는 그들의 꿈에 나타나 이곳 메모리얼 향수 가게로 인도하고, 그들을 손님으로 맞게 되는 진두리와 조이플은 그리움으로 곪은 그들의 마음을 고인과의 추억을 향수로 만드는 과정에서 치유한다. 하지만 진두리 역시 살아생전 사랑하는 사람과 죽음의 이별을 했었고, 부모에게 버려진 조이플 또한 향수 가게를 방문하는 손님들과 공통적인 아픔을 가졌다. 가슴 한구석에 치유되지 않은 그리움이 가득한 두 사람은 과연 메모리얼 향수 가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자신들의 상처도 치유할 수 있을까? 그리움이라는 단어에 포함된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 더불어 한 소년의 향기로운 성장 이야기 저자는 비밀스러운 향수 가게 이야기를 통해 그리움이 품고 있는 아름다운 사랑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하루아침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의 다양한 이별과 슬픔들. 그들의 가슴속에 난폭하게 피어오른 그리움은 그들의 삶을 폐허로 만들어버린다. 다신 볼 수 없기에 더 그립고 살아생전 잘해주지 못한 후회와 미처 전하지 못한 가슴 아픈 말들이 내는 생채기에 그들은 더더욱 일어서지 못한다. 하지만 남겨진 자는 여전히 살아야 하기에 떠난 사람을 놓아주어야 한다는 것을 향수 만드는 과정을 통해 소설은 이야기하고 있다. 희로애락을 닮고 있는 한 사람의 일생이 향기로운 향수로 탄생하는 순간, 메모리얼 향수 가게에 방문한 손님과 가시투성이 조향사 조이플 역시 치유 받는 전개 속에서 서툴고 상처투성이인 소년 조이플의 향기로운 성장 모습도 엿볼 수 있다. 독자들은 이 소설의 마지막 페이지를 읽고 나면 내 옆에 있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사랑을 표현 못했던 사람을 향한 소중함을 깨닫고, 그들에게 가슴 따스한 말을 건넬지 모른다. 엄마, 메모리얼 향수 가게로 날 만나러 와.우주대로 10길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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