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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맘 양육서 그집애들 : 발달, 정서, 성향 편
형설미래교육원 / 김동철 (지은이) / 2021.12.03
15,000

형설미래교육원육아법김동철 (지은이)
우리 아이의 발달과 정서, 성향에 대해 다루고 있다. 아이의 정서와 지능 발달, 자폐 스펙트럼 장애, 배뇨 실수를 하는 아이, 소아 우울증 등 아이들의 발달과 정서에 따른 다양한 양상들을 바탕으로 상황에 따른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지나치게 의존적인 아이, 비관적이고 예민한 아이 등 다양한 아이들의 성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루며 부모가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퐁푸코 캐릭터가 등장하는 만화는 책을 읽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상황을 더욱 객관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는 양육서를 더욱 입체적으로 볼 수 있게 만들어준다. 이처럼 <아이’맘 양육서 그집애들 : 발달, 정서, 성향 편>은 부모와 아이 모두의 심리를 이해하며, 건강하고 현명한 양육법을 안내한다.지은이의 말 캐릭터 퐁푸코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제1장 발달 1. 공간 지각 지능, 우리 아이의 정서와 지능 발달의 열쇠! 2. 발달이 더딘 우리 아이, 혹시 자폐 스펙트럼 장애? 3.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진단 VS 치료, 어떤 게 먼저일까? 4. 생활 놀이로 풀어가는 우리 아이 자폐 치료법! 5. 성기 만지는 아이를 보고 당황한 엄마 마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 6. 아이의 “싫어!”, 엄마의 “안 돼!” 7. 언어 발달이 더딘 우리 아이, 점검해야 할 것은? 8. 자꾸 “왜?”라고 묻는 아이,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걸까? 제2장 정서 1. 자꾸 배가 아프고, 밤에는 배뇨 실수를 하는 우리 아이, 불안해서 그러는 걸까? 2. 유난히 외모에 집착하는 아이, 소아 외모 콤플렉스?! 3. 가을 학기 증후군, 우리 아이 등교 거부의 원인? 4. 착해지려고만 하는 아이, 혹시 착한 아이 콤플렉스일까? 5. 아이의 선택적 침묵, 불안한 마음의 시작 6. 유독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7. 우리 아이의 무기력, 소아 우울증의 시작?! 8. 자꾸 눈을 깜빡이고, 킁킁 소리 내는 아이, “틱”일까요? 제3장 성향 1. 뭐든지 혼자 다 하려는 아이, 그냥 둬야 할까요? 2. 지나치게 의존적인 아이, 자존감에도 영향을 준다?! 3. 우리 아이의 지나친 고집, 사회성 발달을 방해한다? 4. 유별나게 장난이 심한 우리 아이, 이젠 그만! 5. 비관적인 우리 아이, 낙관적인 아이로 바꾸는 방법은? 6. 지나치게 예민한 아이, 그냥 두어도 괜찮을까? 7. 조금만 놀려도 울음을 터트리는 아이, 내면의 씩씩함을 찾아주는 방법《 아이’맘 양육서 그집애들 - 발달, 정서, 성향 편 》 건강한 육아를 위한 멀티 양육서! 우리 아이의 발달, 해결책은 ‘마음’에 있다! 부모와 아이들의 마음 건강 양육서! 은 심리학자이자 세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 김동철 박사가 어려운 양육 문제를 더욱 쉽게 풀어나가기 위해 고안한 책이다. 아이의 신체적 발달부터 정서·성향 발달, 그리고 다양한 문제행동까지. 아이를 키우다 보면 끊임없이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이 있다. 아이의 발달은 아이만의 문제가 아니다. 부모도 아이와 마찬가지로 함께 성장해야 한다. 은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의 성장까지도 돕는다. 아동 심리 발달 전문가들이 단순히 하나의 대상만이 아닌 아이와 부모의 마음까지 다각도로 다루었다. 우리 아이들과 양육자인 부모의 마음 모두 케어하는 . 아이들의 정서, 발달부터 문제행동 그리고 부모가 어떻게 대처하고 양육해야 하는지까지 다룬 양육서이다. 현명한 양육, 멀티 양육서! 은 이미 양육에 대한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 아이에게 어떻게 적용하고 운영해야 할지 궁금한 이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한다. 아동 발달, 학습, 미술치료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를 구성하여 탄탄한 이론은 물론 귀여운 심리지능 캐릭터 퐁푸코 친구들이 등장하는 만화적 요소를 가미해 즐거움까지 더했다. 엄마, 아빠뿐만 아니라 아이도 함께 만화로 즐길 수 있는 ‘멀티 양육서’인 것이다. 은 우리 아이의 발달과 정서, 성향에 대해 다루고 있다. 아이의 정서와 지능 발달, 자폐 스펙트럼 장애, 배뇨 실수를 하는 아이, 소아 우울증 등 아이들의 발달과 정서에 따른 다양한 양상들을 바탕으로 상황에 따른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지나치게 의존적인 아이, 비관적이고 예민한 아이 등 다양한 아이들의 성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루며 부모가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퐁푸코 캐릭터가 등장하는 만화는 책을 읽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상황을 더욱 객관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는 양육서를 더욱 입체적으로 볼 수 있게 만들어준다. 이처럼 은 부모와 아이 모두의 심리를 이해하며, 건강하고 현명한 양육법을 안내한다.
피를 마시는 새 3
황금가지 / 이영도 (지은이) / 2005.07.08
18,000원 ⟶ 16,200원(10% off)

황금가지소설,일반이영도 (지은이)
한국 판타지소설의 대표 작가 이영도의 신작이 출간됐다. 의 이야기로부터 50년의 세월이 지난 후, 절대 권력과 자유 의지 간의 치열한 투쟁이 다시 시작된다. 특유의 유려한 글솜씨와 치밀한 주제의식, 자유로운 상상력이 돋보이는 대작이다. 전8권. 천하를 뒤흔든 제2차 대확장 전쟁도 옛이야기가 되고 제국의 질서 아래 평화가 자리잡은 시절. 하늘을 나는 수도에 머물며 제국을 다스리는 치천제에게 도전할 자는 아무도 없다. 그러나 6년 전, 레콘들의 독립 국가 건설을 목적으로 분리주의를 주창했다가 황제의 토벌군에게 일족이 전멸당한 외눈박이 소녀와 검은 레콘은 뜻을 꺾지 않고 황제의 목을 노린다. 전쟁 영웅이자 황제의 대장군인 엘시 백작이 유서 깊은 무예의 고장 규리하 정벌에 나서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죽음이 갈리는 거대한 운명의 수레바퀴가 구르기 시작한다. 레콘, 나가, 도깨비, 인간-네 종족으로 이루어진 세계. 거대한 몸집과 강력한 무기를 갖고있지만 자신의 숙원만을 좇는 '레콘', 심장 적출을 통해 반 불사의 몸을 갖지만 추위에 약한 '나가', 불을 자유자재로 다루지만 피를 두려워하는 '도깨비', 네 종족 중 가장 힘이 없지만 군대를 규합하고 세상의 모든 곳에 길을 내는 '인간'. 이들이 펼치는 전쟁과 모험의 판타지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엘시는 자신이 걸을 수 있는 길이 외길임을 인정했다.'부냐.'엘시는 하늘누리를 바라보았다. 백화각에서 곱은 손을 가슴에 끌어안은 채 웅크리고 자는 부냐의 모습이 보이는 듯했다.'제 제국은 당신을 더 사랑하게 될 겁니다. 제가 그렇게 만들겠습니다. 언젠가 제국이, 그리고 폐하가 당신에게 따스한 가슴을 열어 보일 겁니다. 그 온기는 당신의 곱은 손을...'나가인 치천제에겐 따스한 가슴이 없다.엘시는 주춤했다. 사소한 말실수에 지나지 않았지만 그것이 그를 묘하게 동요시켰다. 제1권 무명 학자의 일기 서문 제1장 잠든 불씨 제2장 돌과 바람 제3장 기적을 감상하는 태도 제4장 묻은 것과 믿은 것 제5장 깨어난 불씨 제2권 제6장 바람 속의 돌 제7장 삶을 이용하는 태도 제8장 아는 것과 우는 것 제9장 불씨의 비행 제10장 바람 속에 던진 돌 제3권 제11장 분쟁을 음미하는 태도 제12장 모르는 것과 미루는 것 제13장 비밀의 불씨 제14장 부드러운 돌, 단단한 바람 제15장 파멸을 경배하는 태도 제4권 제16장 늦은 것과 낮은 것 제17장 불씨의 군무 제18장 돌 속의 바람 제19장 언약을 이행하는 태도 제20장 바른 것과 부른 것 제5권 제21장 부활의 불씨 제22장 바람을 가둔 돌 제23장 죽음을 평가하는 태도 제24장 보는 것과 베는 것 제25장 불씨의 은닉 제6권 제26장 돌을 깨우는 바람 제27장 평가를 수용하는 태도 제28장 읽는 것과 얽는 것 제29장 불씨의 연가 제30장 바람의 탄주, 돌의 춤 제31장 부활을 받아들이는 태도 제7권 제32장 무거운 것과 무서운 것 제33장 꺼져 가는 불씨 제34장 돌의 질주, 바람의 침묵 제35장 불가능을 희망하는 태도 제36장 가벼운 것과 가여운 것 제8권 제37장 마지막 불씨 제38장 돌의 추락, 바람의 복상 제39장 신을 긍정하는 태도 제40장 나는 것과 노는 것 제41장 장생 남은 이야기 정
당시 300수 - 상
소울앤북 / 류인 (옮긴이) / 2021.02.01
13,000원 ⟶ 11,700원(10% off)

소울앤북소설,일반류인 (옮긴이)
중국 역사상 시문학이 가장 융성하게 발전했던 시기는 당나라 때였다. 전해지는 시만 5만여 수가 있으며 고증 가능한 시인이 2천8백여 명이라고 한다. 이것을 청나라 때 사람 손수가 부인 서란영과 함께 가장 많이 인구에 회자하면서 각 분야의 대표성을 지닌 시를 가려 모으고 엮어 '당시 삼백수'라 이름을 붙였다. 이는 '당시 삼백 수만 읽으면 저절로 시를 읊고 지을 수 있다'는 속담을 그대로 인용해 책 이름으로 삼은 것이다. "디지털 시대에 다시 읽는 중국 고전시"라는 부제를 달고 현대인의 감각에 맞게 편집되어 새로 나온 이 책은 한 회사원이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스승으로부터 소개받은 옛 시들을 공부 삼아 번역하다가 본격적으로 당시의 세계에 빠져들어 순수한 감성과 독자적인 관점에서 옮겨 적은 번역서이다. 전문학자나 시인이 아니면서 일반인의 시각으로 시를 읽고 번역까지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일이나,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직접 시의 무대를 체험하고 역사와 풍속에도 일가견이 있는 역자의 천재성과 학구열이 오롯이 느껴진다. 특히 이 책은 고전을 멀리하고 한시를 어려워하는 신세대 독자들도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원문을 현대중국어로 적었으며, 번역문 아래 별도의 주석과 해설까지 꼼꼼히 달아 초보 독자들도 당시의 매력에 깊이 빠져들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책을 내면서 · 05 오언고시(五言古) 장구령(九) 感遇(운명에 감사) · 14 이백(李白) 下南山斛斯山人宿置酒(중난산 야인 휘사) · 17 月下酌(달빛 아래 홀로 술을) · 19 春思(봄날 그리움) · 24 두보(杜甫) 望岳(타이산에서 바라보다) · 25 八士(위팔 처사에 바침) · 26 佳人(미인) · 28 李白(이백 꿈을 꾸다) · 31 왕유(王) 送毋落第(고향가는 기무잠) · 34 送(송별) · 36 溪(청계) · 37 渭川田家(웨이천 시골집) · 38 西施(서시를 노래함) · 39 맹호연(孟浩然) 秋登山寄五(가을날 란산에서 장오에게) · 42 夏日南亭辛大(신형이 그리운 여름) · 43 宿山房期丁大不至(산방에서 정형을 기다리며) · 45 왕창령(王昌) 同弟南玩月山崔少府(달을 보니 최소부가 그립다) · 46 구위(丘) 西山者不遇(서산으로의 헛걸음) · 48 기무잠(毋) 春泛若耶溪(봄날 뤄예 계곡의 뱃길) · 50 상건(常建) 宿王昌居(왕창령 집에 머물다) · 52 잠삼(岑) 高适薛据登慈恩寺浮(고적, 설거와츠은사탑을오르다) · 54 원결(元) 退示官吏(도적이 물러가니 관리가 오다) · 57 위응물(物) 郡雨中文士燕集(비오는 날 문사들을 초대하다) · 60 初子寄元大校(양쯔진에서 원교수에게) · 62 寄全椒山中道士(취안자오 산속 도사에게) · 63 安遇著(장안에서 풍저를 만나다) · 64 夕次(저녁 무렵 쉬이현에서) · 65 郊(동쪽 교외) · 67 送氏女(양씨 댁에 딸을 보내며) · 68 유종원(柳宗元) 晨超院(초사원의 새벽 독경) · 71 溪居(냇가에 살다) · 72 악부(府) 왕창령(王昌) 塞上曲(요새의 노래) · 76 이백(李白) 山月(관산에 뜬 달) · 81 子夜四歌(자야의 사계절) · 82 干行(창간에 가다) · 87 맹교(孟郊) 烈女操(열녀곡) · 93 游子吟(길 떠나는 아들) · 94 칠언고시(七言古) 진자앙(子) 登幽州台歌(유저우대에 올라) · 98 이기(李) 古意(고의) · 100 送章甫(진장보를 보내며) · 101 琴歌(거문고 즉흥시) · 103 董大胡兼寄弄房事(동형의 호가농을 들으며 방급사에게 쓰다) · 105 安万善吹歌(안만선의 삐리 소리) · 108 맹호연(孟浩然) 夜鹿山歌(밤에 루먼산으로) · 111 이백(李白) 山寄侍御舟(어사 노허주에게 보낸 루산 노래) · 113 游天吟留(꿈에 본 톈라오산) · 117 金陵酒肆留(진링 술집에서의 이별) · 121 宣州校叔云(사조루에서 이운을 송별하다) · 122 잠삼(岑) 走川行奉送封大夫出西征(서역으로 출정하는 봉대부를 보내며) · 124 台歌奉送封大夫出西征(룬타이 노래로 봉대부를 전송하다) · 126 白雪歌送武判官京(백설가로 무판관을 전송하다) · 128 두보(杜甫) 事宅曹(위풍 집 조 장군의 말 그림) · 130 丹引-曹(단청 노래-조 장군에게 드림) · 133 寄注(한주에게 보냄) · 137 古柏行(늙은 측백나무) · 139 公大娘弟子舞器行(검기를 추는 공손대랑의 제자) · 142 원결(元) 石湖上醉歌(스위호수 위 취가) · 146 한유(愈) 山石(산벼랑 바위) · 148 八月十五夜功曹(8월 보름날 장공조에게) · 150 衡岳遂宿岳寺(헝웨 절을 참배하고 문루 글을 쓰다) · 153 石鼓歌(석고가) · 157 유종원(柳宗元) 翁(늙은 어부) · 163 백거이(白居易) 恨歌(장한가) · 165 琵琶行(비파행) · 175 이상은(李商) 碑(한유의 비문) · 183 악부(府) 고적(高适) 燕歌行(연가행) · 190 이기(李) 古行(옛 종군가) · 194 왕유(王) 洛女行(뤄양의 여인) · 196 老行(노장은 죽지 않는다) · 198 桃源行(도원행) · 202 이백(李白) 蜀道(촉으로 가는 길, 험난하구나) · 205 相思(그리움) · 209 行路(험난한 인생길) · 212 酒(권주가) · 218 두보(杜甫) 兵行(병거 행렬) · 221 人行(미인들) · 224 哀江(슬픈 강기슭) · 226 哀王(가련한 왕손) · 229중국 역사상 시문학이 가장 융성하게 발전했던 시기는 당나라 때였다. 전해지는 시만 5만여 수가 있으며 고증 가능한 시인이 2천8백여 명이라고 한다. 이것을 청나라 때 사람 손수(?洙)가 부인 서란영(徐?英)과 함께 가장 많이 인구에 회자하면서 각 분야의 대표성을 지닌 시를 가려 모으고 엮어 ‘당시 삼백수’라 이름을 붙였다. 이는 ‘당시 삼백 수만 읽으면 저절로 시를 읊고 지을 수 있다’는 속담을 그대로 인용해 책 이름으로 삼은 것이다. “디지털 시대에 다시 읽는 중국 고전시”라는 부제를 달고 현대인의 감각에 맞게 편집되어 새로 나온 이 책은 한 회사원이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스승으로부터 소개받은 옛 시들을 공부 삼아 번역하다가 본격적으로 당시의 세계에 빠져들어 순수한 감성과 독자적인 관점에서 옮겨 적은 번역서이다. 전문학자나 시인이 아니면서 일반인의 시각으로 시를 읽고 번역까지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일이나,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직접 시의 무대를 체험하고 역사와 풍속에도 일가견이 있는 역자의 천재성과 학구열이 오롯이 느껴진다. 특히 이 책은 고전을 멀리하고 한시를 어려워하는 신세대 독자들도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원문을 현대중국어로 적었으며, 번역문 아래 별도의 주석과 해설까지 꼼꼼히 달아 초보 독자들도 당시의 매력에 깊이 빠져들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책의 부피 때문에 상편과 하편으로 나누어 편집하였는데 우선 상편부터 출간하고 하편은 머지않은 시기에 완성도 있는 번역으로 찾아뵐 것이다. 독자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격려를 기대한다.서시(西施)를 노래함천하에 비할 데 없는 아름다운 서시어떻게 산골에 묻혀 있을 수 있었나.해 뜰 때 월나라 계곡에서 빨래하던 그녀가 저물 때 오나라의 궁녀가 되었네.가난할 때도 그녀와 겨룰 사람 없었건만 귀한 신분 되어 천하절색 다시 없음 깨달았네.많은 궁녀들이 분 바르고 연지 찍고 할 때 그녀는 굳이 비단옷 입을 필요 없었지.임금이 총애할수록 어여쁜 자태는 더해가니사랑함이 극진하여 진실을 따지지 않았네.이전에 월나라 산골에서 같이 빨래하던 친구 더 이상 같은 수레를 타고 돌아갈 수 없네.이웃집 동시(?施)에게 이르노니서시의 찡그린 얼굴 흉내 내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랴. 단청 노래-조 장군에게 드림장군은 위무제(魏武帝)의 후손인데어쩌다 비천하게 되어 삶이 곤궁하군요.영웅 할거의 시대는 끝난 지 오래이나조씨 가문의 풍류는 지금도 여전합니다.처음 위(?)부인을 배워 경지에 이르렀으나 왕희지(王羲之)를 능가할 수 없어 한탄했었죠.평생 그림에 몰두해 세월을 잊었고부귀영화는 장군에게 뜬구름과 같았습니다.개원(?元) 연간 황제께서 부르시니승은을 입고 수차례 남훈전(南薰殿)에 올랐었죠. 능연각(凌烟?) 퇴색된 그림의 공신들이 장군의 붓질에 다시 산 사람이 되었으니머리에 진현관(??冠)을 쓴 재상들과허리에 긴 활을 찬 장수들이었죠.부르르 떨리는 포공(褒公)과 악공(鄂公)의 머리털 당당한 풍채가 마치 전투 중인 듯합니다.황제의 천마인 오화총(五花?)을수많은 화가들이 제대로 그리지 못했는데옥화총이 붉은 계단 앞으로 끌려와궁전 문을 향해 머리를 쳐들고 위풍을 과시한 날황상의 명으로 장군은 비단 화폭을 펼쳐고심을 거듭하며 그림의 구도를 생각해야 했죠.잠깐 사이 황궁의 용마가 화폭에 나타났으니한 번 붓질로 만대의 말들이 별 볼 일 없어졌군요.옥화총(玉花?) 그림이 황제 앞에 드려지고그림 속 말이 정원의 말과 당당하게 마주 서자황상께서 흡족해하시며 하사금을 독촉하니말 관리와 수레 관리들 당황하여 어쩔 줄 몰라 했죠.제자 한간(?干)도 일찍이 경지에 올라그 역시 다양한 동작의 말 그림을 그렸는데외양은 생생하나 내면 표현이 모자라준마들의 기상이 드러나지 못했답니다.장군의 그림에는 혼백이 충만하여어쩌다 참 선비를 만나야 초상화를 그려주었죠.지금은 전란으로 유리 방황하는 신세가 되어길 지나는 사람들에게도 그려주는군요.늘그막에 이렇게 무시당하고 살아야 하니세상에 장군처럼 파란만장한 사람은 없을 겁니다.유사 이래 자자한 명성의 영웅 중에말년에 고단하지 않았던 이가 어디 있나요. 미인들삼월 삼일 화창한 날씨에 장안의 물가로 모인 많은 미인들.농염한 자태와 도도함에 넘치는 자연미부드럽고 윤택한 피부와 흠잡을 데 없는 몸매.늦은 봄과 잘 어울리는 능라 비단옷금색 공작과 은색 기린으로 수를 놓았네.머리는 어떻게 다듬었나비취 꽃장식이 귀밑 입가로 늘어졌네.등에 보이는 것은 무엇인가진주 장식 치마끈이 몸매를 살려주네.그중 몇은 후비(后妃)의 친척들이라큰 나라 괵(?)과 진(秦)의 이름을 하사받은 몸비취색 솥에는 낙타봉 구이가 보이고수정 쟁반으로 싱싱한 준치를 나르는구나.무소뿔 젓가락 들고 한참을 기다리니요리사 섬세한 칼질 한바탕 소동이라.환관들 말 달리며 먼지 날릴까 전전긍긍 주방에서 쉴 새 없이 산해진미 날라온다.구성진 음악에 귀신도 감동하고내빈과 시종 북적거림이 큰 나루터로구나.말 타고 늦게 도착한 고관 어찌나 폼을 잡는지말에서 내려 으스대며 비단 장막으로 들어가네.버들개지 눈이 내려 부평초를 하얗게 덮고붉은 손수건 물고 나르는 파랑새라.권세는 손을 데이게 하고 위엄은 비교 불가삼가 근처에 얼씬거리다 화를 사지 않도록!
공간을 말하다
북바이북 / 이상호 (지은이) /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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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바이북소설,일반이상호 (지은이)
역사학,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 등 열두 가지 인문학적 시각에서 ‘공간’을 바라본 책이다. 시대별 도시 입지 조건, 표준 신체 치수에서 도출한 건축 황금 모듈, 고층 건물 건축을 위한 기술의 발전, 유명 건축가가 만든 살기 위한 집으로서의 건축물, 공간 공유와 스마트화를 위한 미래 도시의 모습 등. 인간과 지역, 시대의 중심 가치에 따라 공간이 어떤 모습으로 변화해왔는지를 살펴본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살고 싶은 집과 걷고 싶은 도시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그려볼 수 있다.머리말 1장_ 공간 역사학: 공간이 역사를 기록하는 원칙 공간은 역사를 기록한다/ 역사를 기록하는 원칙 1. 입지/ 역사를 기록하는 원칙 2. 시설/ 역사를 기록하는 원칙 3. 배치/ 역사를 기록하는 원칙 4. 모양 2장_ 공간 철학: 생각이 다르면 공간도 다르다 시대정신을 반영한 또 하나의 시대상/ 전원도시와 빛나는 도시/ 하워드, 작은 것이 아름다운 전원도시론을 꺼내 들다/ 르 코르뷔지에, 큰 것이 효율적인 빛나는 도시를 그리다/ 시대가 선택한 소도시론과 대도시론의 운명/ 시대에 따라 변하는 생각과 공간 3장_ 공간 경제학: 돈 버는 공간, 똑똑한 투자 같은 집, 다른 가격/ 부동산과 부동산 사업의 특징/ 부동산 투자의 성공 원칙/ 똑똑한 투자 ABC 4장_ 공간 심리학: 해야 하는 것에서 하고 싶은 것으로 사람의 마음과 심리, 그리고 공간/ 살고 싶은 삶/ 살고 싶은 집/ 걷고 싶은 거리 5장_ 공간 경영학: 내일도 좋은 오늘의 결정 세계가 사랑하는 도시/ 느릿느릿 진화하는 파리 시민의 선택/ 바르셀로나, 사랑과 우정 그리고 집념/ 시민이 행복한 도시 6장_ 공간 인문학: 잘 사는 사람의 공간 집에 대한 로망/ 따뜻한 집/ 부유한 집/ 유유자적하는 집 7장_ 공간 정치학: 공간을 둘러싼 권력투쟁 무섭고 살벌한 공간/ 묘청의 서경 천도/ 노무현의 행복도시 이전 8장_ 공간 문화학: 지속 가능한 전통 공간의 아름다움 로컬, 아름다운 전통 공간/ 자연을 담은 한옥/ 배움과 섬김의 서원과 가람/ 알프스가 만든 파크베어크하우스 9장_ 공간 사회학: 꿈꾸는 공간, 우리가 사는 공간 공간이 그린 빛과 그림자/ 슬럼의 탄생/ 슬럼에서 벗어나려는 지난한 몸짓들/ 슬럼, 부끄러움 그리고 차가운 이성 10장_ 공간 공학: 꿈과 현실의 간극을 좁히는 과학기술 내 집 마련을 위한 과학기술/ 공간 포드주의의 과학기술/ 휴먼 스케일의 따뜻한 과학기술/ 하늘을 오르려는 욕망의 과학기술/ 공간 공유를 향한 미래의 과학기술/ 공간의 진화, 과학기술의 발달과 융합 11장_ 공간 디자인학: 같은 생각 다른 표현, 공간 디자인 코드 다양하게 표현되는 공간 디자인 코드/ 롱샹 교회의 디자인 코드, 너희를 쉬게 하리라/ 행복도시의 디자인 코드, 투링.그린하트/ 같은 터, 다른 느낌/ 훈데르트바서, 공간 디자인 코드의 비밀 12장_ 공간 미래학: 모호한 미래, 가보지 않은 길 미래의 도시/ 도시의 미래 맺음말시대정신을 반영한 또 하나의 시대상 다른 생각이 다른 공간을 만든다 “사람이 들어오고 이런저런 행위에 필요한 시설로 채워지면서, 공간은 집이 되고 마을이 되며 도시가 됩니다. 그 공간에 사람의 흔적이 남고, 우리는 그것을 ‘장소’라 부르기도 하죠. 먼 옛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집, 교회, 상가, 공장, 도로, 마을을 품은 장소는 그 시대 거기에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역사의 변화에 따라 흥망성쇠를 같이하였고, 공간도 희로애락을 같이하며 변화해왔습니다.” 원시시대에는 맹수와 자연재해를 피하기 위해 동굴에 거주했고, 고대 도시국가들은 잦은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높은 곳에 도시를 세웠다. 중세에는 왕권 강화를 강조하기 위해 왕의 공간을 위엄 있게 만들었고, 자본주의 시대에는 노동자들이 일하러 다니기 편하게 산업단지 근처에 마을을 형성했다. 인간이 만든 공간 중 거기에 저절로 생긴 것은 없다. 어떻게 하면 더 편리해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인간답게 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사람 수만큼이나 다양한 고민과 가치의 결과물이 공간에 담겨 있다. 『공간을 말하다』는 국내외를 오가며 건축과 도시 설계를 연구하고 실행해온 저자가, 이러한 인류의 시대정신이 집과 마을, 도시 설계에 어떻게 반영되어왔는지를 다양한 인문학적 시선으로 정리한 책이다. 돈이 되는 부동산, 지도자가 꿈꾸는 도시 등 공간을 향한 열두 갈래의 인문학적 사유 이 책에서는 공간 역사학부터 공간 미래학까지, 열두 가지 인문학적 시각에서 공간을 고찰한다. 수도 이전을 둘러싼 권력 다툼, 돈이 되는 부동산, 지도자가 꿈꾸는 도시 등 공간에 얽힌 정치학ㆍ경제학ㆍ경영학을 다룬다. 지역색이 담긴 전통 공간, 작은 것이 아름다운 전원도시, 탐욕스러운 자본이 만든 공간 등 문화학ㆍ철학ㆍ사회학의 견지에서도 공간을 바라본다. 하늘을 오르려 애썼던 메소포타미아의 바빌론, 이나 에 나오는 고대 중세도시, 현대 자본의 도시와 스마트시티, 안토니 가우디, 르 코르뷔지에, 훈데르트바서,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등 거장들의 개인적인 고뇌와 작품 등 공간의 역사학ㆍ미래학ㆍ인문학에 얽힌 이야기도 담겨 있다. 그리고 고층 건물 건축을 위한 과학기술, 살고 싶은 집, 걷고 싶은 거리, 설계자의 가치관이 담겨 있는 건축물 등 공간 공학ㆍ심리학ㆍ디자인학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개인 상실의 시대에서 개인 회복의 시대로, 공간의 진화를 꿈꾸다 “‘우리’보다 ‘개인’이 중요해지고 꿈과 현실의 간극도 좁아지고 있습니다. 역사의 진화, 인간의 진보를 보는 것 같습니다. 시대정신은 ‘해야 하는 것’에서 ‘하고 싶은 것’으로 이동하고 있어요. 개인 상실의 시대에서 개인 회복의 시대로 가고 있는 셈이죠. 개인의 꿈, 취향, 손길이 담긴 살고 싶은 집,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드는 시대에 서 있습니다. 생각만 있다면 가능합니다. 거장의 작품도 소박한 희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집에서 잠을 자고, 사무실에서 일을 하며, 공원에서 휴식을 취한다. 공간을 떼놓고 우리의 삶을 논하기란 어렵다. 그러므로 어떤 집을 만들 것인가, 어떤 도시에서 살 것인가 등 공간에 대한 고민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이 책의 저자는 수많은 건축물과 도시의 모습, 공간에 대한 사람들의 니즈를 살피며 당신이 살고 싶은 공간은 어떤 모습이냐고 묻는다. 다양한 사람의 수만큼 다양한 생각이 존재할 테고, 그렇다면 공간 또한 다양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한다.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돈을 벌고, 교양을 쌓고, 여유를 갖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는 공간의 모습 또한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자신만의 공간에 대해 찬찬히 생각해봤으면 한다.‘카바농’은 어머니의 자궁 같은 최소한의 집, 공간의 효율성을 추구한 집입니다. 이를 위해서 르 코르뷔지에는 인체 비례 측정 체계인 ‘모뒬로르’를 적용합니다. 인체 크기를 측정하여 거기에 맞게 공간의 크기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선키에 맞게 천장 높이를 조절하고, 앉은키에 맞게 창문의 높이를 배치하는 거죠. 불편하지 않은 크기의 작은 공간을 만들기 위한 방법입니다. 화장실에서 앉거나 서서 하는 행동을 고려하여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크기로 공간을 만듭니다. 작은 공간에 맞추어 변기도 다르게 배치합니다. 책상에서 작업하다가 고개를 들면 지중해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앉은키 위치’에 창을 만듭니다. 슬럼은 ‘경제 발전’과 ‘공동 번영’이라는 꿈에서 시작됩니다.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농업은 제조업에 자리를 내주며 쇠퇴하기 시작했고, 농부는 도시로 이동하여 노동자가 됩니다. 많은 노동자가 일거에 도시로 몰리게 되니 임금도 낮아지고 살 집도 없습니다. 일자리를 찾아 농촌을 뒤로하고 도시로 몰려든 사람들이 도심지 근처의 버려진 땅에 하나둘씩 판잣집을 지으며 슬럼은 형성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슬럼은 커지기 시작합니다. 슬럼은 도시가 가난해서가 아니라 도시가 부유해서 생겼습니다. 기원전 2560년 이집트의 피라미드 높이 147미터, 기원후 2009년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 높이 162층 828미터. 건축물의 높이에서 공간의 진화를 봅니다. 4,500여 년 동안 5.6배 높아졌습니다. 벽에는 아치형 지지구조 즉, 플라잉 버트레스를 활용해 고딕 양식의 건물이 높아졌고, 여기에 하중을 떠받치는 철골철근콘크리트 재료 기술이 더해져 마천루가 탄생했습니다. 건물의 높이가 하늘을 찌르게 된 데에는 도르래에서 기중기를 거쳐 엘리베이터로 발전한 수직 이동 기술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세계는 이렇게 바뀐다
사계절 / 단요 (지은이) /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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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소설,일반단요 (지은이)
제3회 박지리문학상 수상작. 사람들의 머리 위에 수레바퀴 모양의 원판이 떠 있다. 수레바퀴는 정의를 상징하는 청색과 부덕을 상징하는 적색 영역으로 이분된다. 모두가 볼 수 있고, 과학으로 검증 불가능한 원판은 삶의 행적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하고, 이는 천국과 지옥에 갈 확률로도 이어진다. 따라서 어떤 이들은 청색 영역의 가점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수레바퀴를 미워하는, 안티휠이 된다. 수레바퀴 출현 이후 세계는 바뀌고 있다. 르포 작가 ‘나’는 수레바퀴가 출현한 지 1년이 되는 시점에 다양한 사람들을 취재하면서 바뀐 세상에 대해 기록한다. 그들과의 인터뷰를 책으로 정리한 것이 바로 이 소설이다. 이 작품은 초월적인 존재인 수레바퀴가 ‘눈에 보이는 방식’으로 정의를 사람들에게 강요할 때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검증하는 일종의 사고실험이다. ‘세계’라는 거대한 장치 안에 도덕성과 합리성의 관계를 놓고 독자들을 초대해 완성한 단요 유니버스는 페이크 르포임에도 섬뜩할 정도로 현실성을 갖는다. 첫 책 《다이브》를 시작으로 문윤성 SF 장편 대상을 받은 《개의 설계사》에 이어 당찬 행보를 이어가는 단요 작가의 또 하나의 문제작이다. 프롤로그 1장 2장 3장 4장 작가 주 작가의 말 작품 해설 박지리문학상 심사평제3회 박지리문학상 수상작, 수레바퀴 이후의 세계 2020년에 사계절출판사에서 시작한 ‘박지리문학상’이 어느덧 3회를 맞았다. 죽음에 맞서 싸우는 우리 시대의 새로운 연명담《단명소녀 투쟁기》(1회, 현호정)와 애도와 생존을 위해 고요히 분투하는 청년들의 초상을 담은 《골목의 조》(2회, 송섬)를 잇는 세 번째 수상작이 나왔다. 《세계는 이렇게 바뀐다》의 작가 단요는 2022년에《다이브》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2023년에 박지리문학상과 동시에 문윤성 SF 장편 대상(《개의 설계사》)을 받은 주목받는 신예다. ‘수레바퀴 이후’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어느 날 갑자기 사람들 머리 위에 수레바퀴 모양의 원판이 떠오르면서 시시각각으로 바뀌는 세상을 그려나간다. 심사를 맡은 이기호 작가가 이 소설의 주인공은 ‘세계’라고 했듯이 단요 작가는 수레바퀴의 세계를 촘촘하게 쌓아 올렸다. 작가가 설정한 세계관은 이러하다. 만질 수도 없고 과학으로도 검증할 수 없는 원판, 즉 ‘수레바퀴’는 인간의 정수리에서 50센티가량 떠올라 있으며, 정의를 상징하는 청색과 부덕을 상징하는 적색 영역으로 이분된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개개인의 청색 영역 비율은 어느 나라에서든 평균적으로 65퍼센트 전후고, 주변인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사람조차 70퍼센트를 넘기 어렵다. 두 영역의 비율은 삶의 행적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화하는데, 강도와 같은 중범죄는 초범의 경우 평균적으로 5에서 15퍼센트 사이의 변동을 보이고 살인은 그보다 더 크다. 하지만 범죄를 저지른 적 없는 사람들의 수레바퀴에도 적색 영역은 존재한다. 가장 유명한 다국적 수레바퀴 컨설팅회사 디코럼 한국법인 대표의 말에 따르면 이러하다. “타인을 함부로 대하지 않고 내게 충분한 것을 기꺼이 나누려는 태도 말이죠. 이게 보통 사람들의 평균치인 65퍼센트를 이룬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나머지 35퍼센트는 복잡하고 구체적인 요구 사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평범한 사람은 그중에서 비교적 쉬운 것들을 가지겠지만 정치인이나 기업가에게는 더욱 어렵고 많은 도전 과제가 주어집니다.”(55쪽) ‘디코럼’은 등장인물의 행동이 상황과 신분에 어울리는 것을 일컫는 문학 용어이기도 한데, 이 회사는 각자의 직분과 영향력에 따른 목표, 즉 적정률을 찾아준다. 기후와 환경과 생태와 자본주의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이 세계에서는 지금 당장 덜 만들고 덜 쓰고 많이 나누는 것이 최선이 되었다. 하지만 문제는 청색과 적색 영역의 비율에 따라 사후세계가 결정되어도 결국엔 확률 게임이라는 것이다. 대각선 병상의 바늘은 적색에 멈춰 있다. 그림자가 검은 연못처럼 열리더니 앙상한 손들이 청년의 영혼을 붙잡아 뜯어내는 중이다. 그런데 당신을 소름 끼치게 만드는 것은 어둠으로부터 들려오는 희미한 비명이 아니라, 청년의 원판에서 청색 비중이 9할이 넘어간다는 사실이다.(8-9쪽) 운명을 피할 방법은 없다. 수레바퀴의 요구사항을 충실히 따르며, 부디 청색 영역이 늘어나기를 기원할 뿐…. 이제 사람들은 어떻게 처신할 것인가? 엉망진창인 세계를 수레바퀴가 구원할 수 있을까 수레바퀴가 처음 등장하자 사람들은 혼란에 빠진다. 마지막 때의 징조라 말하는 사람이 있었고, 나노칩 음모론을 주장하는 사람이 있었고, 정신과에 달려가서 약을 증량하려는 사람이 있었다. 그러다가 두어 시간이 지나 죽어가는 이를 찍은 영상이 인터넷에 업로드되기 시작했다. 빛에 거두어지거나 어두운 심연으로 끌려 내려가는 영혼들. (25쪽) 이제 종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가 중요해지면서 모든 것이 재편된다. 철학과 윤리학의 위상이 높아지고, SNS엔 자극적인 소식 대신 미담이 넘쳐흐르고, 악플과 별점 테러가 사라졌다. 누군가는 세계의 불평등과 부정의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원판의 규칙과 보정치를 역산해 수레바퀴 관련 콘텐츠를 출시했다. 수레바퀴가 출현한 지 1년이 지난 시점, 이제 수레바퀴의 작동 방식을 어느 정도 파악한 사람들은 자신의 원판을 가꾸기 위해 노력한다. 르포 작가 ‘나’는 수레바퀴 이후 바뀐 세상을 취재하고 글을 쓴다. ‘나’가 인터뷰를 통해 책으로 쓴 르포가 바로 이 소설이다. 청색 영역이 99.4퍼센트에 달하는 철학과 교수이자 윤리학자 K는 수레바퀴의 출현을 반기는 쪽이다. 선악을 정량적인 숫자로 계산하는 건 부당하고, 천국과 지옥에 가는 판결을 확률에 맡기는 건 불합리하지만 그럼에도 수레바퀴가 가져온 변화에 만족한다. “모두가 주식과 부동산에 눈이 벌게져 있던 시절보다는 지금이 더… 풍부하고 다채롭지 않나요?”(24쪽) 한편 청색 비중이 78퍼센트나 되는 수학과 교수 P는 조교들에게 호평받는 인격자이지만 수레바퀴에 적대적인 ‘안티휠’이다. 수레바퀴가 자신이 평생 해온 세상의 진리를 탐구하는 일보다 낙후 지역에 전기 배선 까는 일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상황을 견딜 수가 없다. 수레바퀴가 요구하는 정의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세상이 불만인 것이다. “그렇다면 제 삶은 뭐가 되는 걸까요? 덜 중요한 부분이 핵심으로 변하고, 가장 중요했던 부분은 하찮아진다면요?”(115쪽) 불법 도박업체를 운영하는 재력가 J처럼 스스로를 쾌락주의자로 분류하고, 순도 100퍼센트의 빨간색 수레바퀴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도 있다. 수치심도 두려움도 없고, 스스로 지옥으로 걸어 들어가겠다는 사람에게는 수레바퀴도 별다른 구속력이 없는 셈이다. 오히려 그런 사람에게도 천국의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사실이 문제일 뿐. 더 나아가 수레바퀴가 아예 포기한 사람도 있다. 34세의 수의사 D는 청색 영역이 9할이 넘었다가 세 명의 사람을 죽이고 하루아침에 0 아래로 곤두박질친 인물이다. 완벽한 적색 아래에 또 다른 단계인 흑색으로, 어떤 선행을 해도 천국에 갈 가망이 없다는 선고가 내려진 셈이다. D는 ‘나’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들을 수레바퀴에게서 해방되게 하는, 자칭 ‘천국의 인도자’라는 자신의 논리를 펼쳐나간다. 그의 논리대로라면 수레바퀴 아래서 지옥은 어느 정도 확정적이지만 천국은 그렇지 않아서 청색 비중이 높은 사람을 죽이는 것이 그를 도와주는 것이 된다. “더 오래 살았더라면 청색 영역이 훨씬 줄어들었겠지요. 저는 그 사람들이 천국에 가도록 도왔을 뿐.”(142쪽) 수레바퀴가 던진 질문, 이런 세계에서 살고 싶으십니까? 작품 해설을 쓴 서평가 금정연은 이런 문장으로 글을 연다. 전통적인 수사로 시작하자.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다. 좋은 소식은 지금 당신의 손에 들린《세계는 이렇게 바뀐다》가 완벽한—내 기준엔—논픽션이라는 거다. 딱 하나, 논픽션이 아니라는 사실만 빼면. 그리고 그것은 나쁜 소식이다. 적어도 나한텐 그렇다.(200쪽) 모든 사람들이 머리 위에 천국에 갈 확률을 보여주는 원판을 지고 다니는 설정이 추가되었지만, ‘완벽한 논픽션’이라는 표현처럼 작품은 지금 우리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금정연은 “우리의 행동거지 하나하나에 점수가 매겨지며 누적된 점수가 우리의 최종적인 운명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설정은 한국 사회의 특수성을 상기”시킨다고 덧붙인다. “수레바퀴 싫어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사람을 이런 식으로 평가하는 게 나쁘다고 떠드는 사람들. 그런데 그게 다들 평소에 하던 일이거든요. 가게에 별점 매기고 리뷰란에 평가 쓰고.”(103쪽) 요식업자의 말처럼 우리는 수레바퀴가 없어도 끊임없이 평가받고 평가하는 사회에 살고 있다. 이제 독자들은 다양한 인터뷰이들이 자신의 처지와 능력에 따라 취하는 입장을 살펴보면서 수레바퀴를 자신의 문제로 가져오게 된다. 수레바퀴는 초현실적인 방법으로 사람들의 행동을 이끄는 도구이다. 초월적인 존재인 수레바퀴가 사람들에게 ‘눈에 보이는 방식’으로 정의를 강요한다. 그리고 그걸 따르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 된 세상이다. 작가의 의도는 만약 정의로운 일이 타산과 자기 이익에 직결된다면, 그리고 그 연결고리가 ‘초현실적인 방법으로’ 실증된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하겠는가이다. 일종의 사고실험인데 단요는 세계가 지금 당면한 여러 문제들을 합리적이고 도덕적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는지, 그것이 과연 정의로운지를 윤리학적, 법철학적, 정치철학적 입장과 함의를 통해 접근한다. 인터뷰어와 인터뷰이는 서로를 설득하고 반대 의견에 부딪히기도 하며 논증을 펼쳐나간다. 어떻게 보면 수레바퀴는 우리가 직면한 “기후위기 대책과 전 지구적 재분배를 위한 도구”(165쪽)로 기능한다. 전 지구적 불평등과 기후위기의 난제 앞에서 인류는 지금 저물어가는 지구의 시간에 직면해 있다. 수레바퀴는 가치관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열서너 살 즈음에 서서히 형체를 갖추기 시작해 20대 초반에야 겨우 완성되는데, 수레바퀴가 출생과 양육에 가점을 주지 않다 보니 인구 감소는 더 심각한 문제가 되었다. 서로에게 난민을 떠넘기던 국가들은 이제 기후난민 쿼터를 독점하려 하고, 급격한 소멸위기에 처한 선진국이 제3세계 사람들의 단체 이주 및 정착지가 되는 것이 환경이나 효율성 면에서 큰 지지를 받기도 한다. 인구감축정책연구원으로 일하는 N은 미래 세대가 더는 휴양지에서 휴가를 즐기고 안락한 삶을 살 수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예전처럼 풍족한 삶을 즐기고 싶으니 수레바퀴가 싫다고 말한다면, 저는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안티휠로 분류될 겁니다. 근시안적이라는 소리를 듣겠죠. 그런데 주어가 자식으로 바뀌면 따뜻한 피가 흐르는 사람이 되는 건, 논리적으로 이상하지 않을까요? (…) 저는 수레바퀴가 끔찍한 악마라고, 신보다는 악마에 훨씬 가까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옥이 두려워서, 주변인들의 시선이 두려워서 따를 뿐입니다….”(171쪽) 비로소 알게 된 우리의 세계 작품 속의 아이들은 수레바퀴 때문에 해외여행이나 비싼 전자기기도 가질 수 없다. 처음부터 잘했더라면 수레바퀴가 나타날 일도 없었을 거라며 세계를 이렇게 만든 어른들에게 분노해봐야 결과적으로 나아질 것은 없다. 그저 시대의 죽음을 바라봐야 할 뿐. 그래서 “최대한 무능하게 자라는 것, 소소한 실천만으로도 천국에 갈 수 있도록 자신을 연마하는 것”(175쪽)이 청소년들 사이에 새로운 유행으로 자리 잡았다. 인터뷰어 ‘나’가 끝으로 취재한 이들은 청소년들이다. 이들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었을까? 아버지가 때리지 않아서 좋다고, 도와주려는 사람들이 갑자기 늘어나서 좋다고, 엄마가 생계 걱정을 멈추고 이혼을 결심해서 정말 좋다고 했다. 그러니까 이 상황에 불만 가진 사람들만 있진 않을 거라고, 사실은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을 거라고, 어떤 사람들의 세계는 수레바퀴가 나타나기 전에도 그 이전의 방식으로 끔찍했다고 했다. 그리고 그 입장에서 지금의 끔찍함은 느껴지지도 않거니와 궁금하지도 않다고 했다. 자신은 죽은 다음 지옥에 갈 수도 있겠지만 이 세상은 원래부터 지옥이었다고.(182쪽) 르포 작가 ‘나’ 덕분에 우리는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지금 우리의 세계를 조망하게 된다. “나의 관점이 아니라 영원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니 지금-여기의 세상이 얼마나 망가져 있고, 망해가는지 작가가 만들어낸 사고실험의 직관적 결과들을 객관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구병모 작가의 말대로 우리는 ‘세계가 철저히 망해가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이렇게까지 직설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으면, 도무지 지금이 어떤 상황인지조차 인식하려 들지 않았던’ 것이다. 다양한 학문들과 연결해 세상을 재해석하면서 사실과 허구를 잘 버무려 만든 단요 작가의 《세계는 이렇게 바뀐다》는 SF이자 판타지이면서 우리가 처한 현실을 단호하게 경고하는 일종의 묵시록이다. 금정연 서평가의 말대로 “좋은 소식은 이것이 소설이라는 것”인데 수레바퀴 같은 강력한 제어장치가 없다는 것이 ‘좋은 소식인지 나쁜 소식인지’는 우리의 결단에 달려 있다. 수레바퀴의 태도든 화자의 서술 태도든 제3자의 반론이든 간에, 작중의 요소 모두가 현실의 제 지향과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만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무엇이 합당하거나 타당하다는 판단을 내리는 것도 읽으신 분들의 몫입니다. (…) 이 모두가 사상적 지향을 떠나 독자 여러분께 충분히 재미있고 흥미로운 게임으로 받아들여졌기를 조심스레 기원합니다._작가의 말에서그렇다, 운명의 수레바퀴. 작년 여름을 기점으로 수레바퀴는 비유와 상징의 세계를 벗어나 80억 명의 삶으로 성큼 다가왔다. 그리고 많은 것들이 시작되거나 끝났다. 룰렛을 다시 돌려볼 기회도 없이, 단 한 번의 시도만으로 천국과 지옥이 결정되는 세계는 너무 가혹하기 때문일 것이다. 남은 선택지는 21세기를 연착륙시켜서 20세기로 되돌려 보낸 다음, 그 지점에서부터 다시 미래를 설계해나가는 합동 경기뿐이다.
초보자도 간단히 단숨에 배우는 파이썬
터닝포인트 / 조인석 (지은이) /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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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포인트소설,일반조인석 (지은이)
프로그래밍을 전혀 모르는 비전공자도 파이썬 프로그래밍에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저자 직강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여 프로그래밍을 처음 해보는 사람이라도 누구나 쉽게 파이썬 프로그래밍에 도전할 수 있다. 또한 파이썬 기초 내용 중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하는 내용만을 간추려서 설명과 예제를 통해 빠른 시간 안에 기초를 다질 수 있다. 초보자가 굳이 몰라도 되는 내용으로 인해 중도에 포기하는 초보자들이 없도록 구성되어 있다.PART 01 파이썬 프로그래밍 세계로 초대합니다! LESSON 01.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 LESSON 02. 파이썬 설치하기 LESSON 03. IDLE에 처음 실행해보는 소스 코드, print() LESSON 04. IDLE의 편리한 기능 정리해 볼까요? 생각해 봅시다 PART 02 프로그래밍의 첫 걸음, 함수와 변수 LESSON 01. 함수의 개념 LESSON 02. 반환값이 없는 표준 출력 함수, print()와 변수 LESSON 03. 반환값이 있는 표준 입력 함수, input()과 변수 활용 LESSON 04. 좋은 변수 이름이란? LESSON 05. 함수와 변수를 활용한 첫 프로그램 LESSON 06. 철자에 민감한 파이썬 변수와 에러 메시지 LESSON 07. 파이썬 파일 만들어서 실행하기 정리해 볼까요? 생각해 봅시다 PART 03 문자열 타입을 배워보자 LESSON 01. 문자로 이루어진 문자열 타입 LESSON 02. 문자열 타입을 표현하는 작은 따옴표와 큰 따옴표 LESSON 03. 문자열 표기를 잘못한 경우 LESSON 04. 문자열 안에 특수 기호 인식하기 LESSON 05. 여러 줄인 문자열 LESSON 06. len() 함수로 문자열 길이를 확인하자 LESSON 07. 연산자로 문자열을 연결하거나 반복하기 LESSON 08. f-string으로 문자열에 값 끼워 넣기 정리해 볼까요? 생각해 봅시다 PART 04 숫자 타입을 배워보자 LESSON 01. 숫자로 구성된 숫자 타입 LESSON 02. 연산 처리의 기초, 기본 연산자 LESSON 03. 변수와 대입 연산자 LESSON 04. 재미있는 복합 연산자 LESSON 05. 데이터 타입 선택 실수로 인한 오류 LESSON 06. 문자열 타입을 숫자 타입으로 바꾸기- int() LESSON 07. 타입 에러 메시지 읽는 방법 LESSON 08. 숫자 타입을 문자열 타입으로 변경하기- str() 정리해 볼까요? 생각해 봅시다 PART 05 논리 타입을 if 문과 함께 배워보자 LESSON 01. 참(True)과 거짓(False)을 표현하는 논리 타입 LESSON 02. 숫자 타입 데이터를 비교하는 비교 연산자 LESSON 03. 여러 조건을 함께 판단하는 논리 연산자 LESSON 04. 조건에 따라 다르게 동작하게 해주는 if 문 LESSON 05. 처음 실행하는 if 문과 코드 블록 LESSON 06. 조건문이 참이 아닌 경우에 실행되는 else 문 LESSON 07. 여러 소스 코드를 파일로 저장하여 자동으로 실행하기 LESSON 08. 조건을 더욱 정교하게, if-elif-else 문 정리해 볼까요? 생각해 봅시다 PART 06 반복을 하기 위한 while 문과 for 문을 배워보자 LESSON 01. 반복, 반복 그리고 또 반복 LESSON 02. 조건에 만족할 때까지 반복하는 순서도 그리기 LESSON 03. 조건이 참일 때 계속 반복하는 while 문 작성하기 LESSON 04. 반복문을 다시 시작하는 continue 문 LESSON 05. 반복문을 탈출하는 break 문 LESSON 06. 무한루프와 break 문 LESSON 07. 정해진 횟수만큼 반복하는 for 문 LESSON 08. 범위를 표현하기 위한 조력자, range() 문 LESSON 09. for 문과 함께 사용하는continue, break LESSON 10. for 문 안의 for 문, 중첩for 문 정리해 볼까요? 생각해 봅시다 PART 07 데이터를 나열한 튜플과 리스트 LESSON 01. 나란히 이어지는 나열식 데이터 LESSON 02. 처음 만들어보는 튜플(tuple) LESSON 03. 튜플 안의 항목 데이터 가져오기 LESSON 04. 값을 변경할 수 없는 딱딱한 튜플 LESSON 05. 튜플의 패킹(packing)과 언패킹(unpacking) LESSON 06. 튜플과 닮은 리스트(list) LESSON 07. 값이 변할 수 있는 말랑말랑한 리스트 LESSON 08. 튜플vs 리스트 정리해 볼까요? 생각해 봅시다 PART 08 리스트 가지고 놀기 LESSON 01. 리스트를 잘라보자! LESSON 02. 리스트 제대로 복제하기 LESSON 03. 리스트 합치기 혹은 확장하기 LESSON 04. 리스트 안의 리스트, 중첩 리스트 LESSON 05. 중첩 리스트와 중첩for 문의 조화 LESSON 06. 리스트 부분 삭제하기? del 문 LESSON 07. 빈 리스트 만들기 정리해 볼까요? 생각해 봅시다 PART 09 세트와 딕셔너리를 배워보자 LESSON 01. 소스 코드 설명을 위해 사용하는 주석 LESSON 02. 중복이나 순서가 없는 세트(Set)와 in 키워드 LESSON 03. 세트를 활용한 집합 연산 LESSON 04. 키와 값을 동시에, 딕셔너리(dictionary) LESSON 05. 데이터 정렬하기? sorted() 정리해 볼까요? PART 10 소스 코드 재사용하기 LESSON 01. 소스 코드 재사용이란? LESSON 02. 나만의 함수 만들기 LESSON 03. 인수와 반환 값이 있는 함수 LESSON 04. 클래스와 객체의 개념 LESSON 05. 나만의 클래스 만들기 LESSON 06. 클래스 초기화하기 LESSON 07. 모듈 이해하기 LESSON 08. 내가 만드는 모듈 LESSON 09. 모듈들의 집합, 패키지 PART 11 실전 데이터 분석 준비하기 LESSON 01. 제어문과 조합하여 만드는 데이터 LESSON 02. 모듈 탑재하여 난수 만들기- import 문, random 모듈 LESSON 03. 숫자 맞추기 게임 만들기 LESSON 04. pip로 외부 라이브러리 설치하기 LESSON 05. 외부 라이브러리 활용하여 데이터 시각화하기 LESSON 06. 데이터 분석을 위한 최고의 도구 주피터 노트북 설치 LESSON 07. 주피터 노트북으로 소스 코드 작성하기 LESSON 08. 주피터 노트북에서 그래프 그려보기 LESSON 09. 주피터 노트북 사용시 자주 사용하는 기능 정리해 볼까요? 생각해 봅시다 PART 12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LESSON 01. 데이터 분석이란? LESSON 02. 데이터 분석 모듈 소개? 넘파이, 판다스, 메트플랏립 LESSON 03. 공공데이터 다운로드하기 LESSON 04. 파일 데이터 읽어오기 LESSON 05. 판다스 데이터프레임으로 데이터 이해하기 LESSON 06. 데이터 가공/정제하기 LESSON 07. 데이터 추출 및 시각화하기 LESSON 08. 주/야간 자동차 사고시 사망자율 분석 정리해 볼까요? 생각해 봅시다 부록1. 파이썬 학습 사이트 부록2. 문제 해답저자 직강 동영상 강의로 단숨에 배우는 가장 쉬운 파이썬 프로그래밍 입문서 이 책은 프로그래밍을 전혀 모르는 비전공자도 파이썬 프로그래밍에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저자 직강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여 프로그래밍을 처음 해보는 사람이라도 누구나 쉽게 파이썬 프로그래밍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파이썬 기초 내용 중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하는 내용만을 간추려서 설명과 예제를 통해 빠른 시간 안에 기초를 다질 수 있습니다. 초보자가 굳이 몰라도 되는 내용으로 인해 중도에 포기하는 초보자들이 없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입문서와 달리 실제로 공개되어 있는 공공 데이터를 분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파이썬을 실생활에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책에서 배운 지식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책을 꼭 봐야할 분> - 프로그래밍 경험이 전혀 없는 비전공자 - 프로그래밍을 시작하기 위한 기초 지식만을 가볍게 배워보고 싶은 독자 - 엑셀 대신 파이썬으로 데이터 분석 작업을 하고 싶은 현업 담당자 - 서버 인프라 운영 담당자로 업무 자동화에 파이썬을 사용하고 싶은 실무자 무조건적인 암기 방식이나 일방적인 설명이 아닌 왜 배워야 하는지 그리고 실제 프로그래밍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초보자들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집필되었습니다. 또한, 각 파트를 시작할 때 무엇을 배울 예정이며 어떤 용어들을 알고 있어야 하는지 정리해 놓아서 배울 내용을 미리 인지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각 파트가 끝날 때마다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연습 문제를 풀게 하여 독자가 책의 내용을 완벽하게 소화한 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책의 구성> 모든 파트는 아래와 같은 구성으로 진행합니다. 1) 학습 목표 및 개요(목차, 주요 용어 정리, 예상 소요 시간) 2) 개념 및 문법 설명 3) 소스 코드 예제 및 실행 결과 4) 학습한 내용 정리 5) 연습 문제 풀이 그리고 본문 설명으로 부족한 부분이나 참고해야 할 사항들을 별도 코너로 구성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 [주의하세요!] : 반드시 주의해야 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 [참고 사항] : 내용에 덧붙여서 참고할만한 사항을 명시하였습니다. ● [하나 더 알기] : 다소 난이도가 높은 정보를 제공합니다. <대상 독자> - 프로그래밍 경험이 전혀 없는 비전공자 - 프로그래밍을 시작하기 위한 기초 지식만을 가볍게 배워보고 싶은 독자 - 엑셀 대신 파이썬으로 데이터 분석 작업을 하고 싶은 현업 담당자 - 서버 인프라 운영 담당자로 업무 자동화에 파이썬을 사용하고 싶은 실무자 <무료 동영상 강좌 제공> 글로 전달하기 어려운 내용을 모두 무료 유튜브 강좌로 제공하고 있어, 독자들이 스스로 동영상 강좌와 책을 활용하여 재미있게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저자와 직접 소통하면서 궁금한 사항들을 질문/답변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사람의집 / 우르줄라 바이덴펠트 (지은이), 박종대 (옮긴이) / 202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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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집소설,일반우르줄라 바이덴펠트 (지은이), 박종대 (옮긴이)
2021년 9월, 독일을 16년 동안 이끈 앙겔라 메르켈이 퇴임했다. 이로써 메르켈은 독일 정계에서 가장 막강한 자리를 자발적으로 내려놓은 유일한 정치인으로 기록되었다. 그 외에도 항상 최초의 여성 총리, 최초의 동독 출신 총리, 최연소 독일 총리 같은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메르켈이 새로운 지도자의 모습을 제시한 상징적 인물이라는 데 이견을 가지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장기간 집권한 만큼 평가는 다각도에서 심층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독일인들은 대체적으로 메르켈을 이데올로기나 세계관, 원칙에 전혀 구애받지 않는 실용주의자로 칭송한다. 동시에 어떤 이데올로기나 세계관, 원칙 없이 오직 총리가 되는 것만을 유일한 목표로 삼았다는 날카로운 비판도 한다. 특별한 것이 없는 것이 특별한 정치인인 셈이다. 메르켈이 보여 준 기성 정치인과는 다른 개인적 기질과 정치적 행보는 한편으로 대중의 지지를 이끌어 내는 자산이었으며 다른 한편으로 실망을 안긴 원인이기도 했다. 그렇다면 메르켈이 남긴 정치적 유산은 독일 사회와 유럽, 더 나아가 전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메르켈이 퇴임한 지 1년이 지났다. 가장 영향력이 있는 여성 정치인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할 수 있는 적기이다. 『앙겔라 메르켈』의 저자이자 저널리스트 우르줄라 바이덴펠트는 메르켈의 어린 시절부터 정치 초년병을 거쳐 네 번의 총리 재임 기간까지를 아우르며, 한 정치인의 초상을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풀어낸다. 이는 메르켈을 정확하게 바라보고 메르켈리즘을 올바르게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1. 퇴장 2. 생애 3. 남자들 4. 여자들 5. 성공 6. 실수 7. 실망 8. 재앙 9. 유산 주 옮긴이의 글 인물 찾아보기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정치인의 초상 2021년 9월, 독일을 16년 동안 이끈 앙겔라 메르켈이 퇴임했다. 이로써 메르켈은 독일 정계에서 가장 막강한 자리를 자발적으로 내려놓은 유일한 정치인으로 기록되었다. 그 외에도 항상 최초의 여성 총리, 최초의 동독 출신 총리, 최연소 독일 총리 같은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메르켈이 새로운 지도자의 모습을 제시한 상징적 인물이라는 데 이견을 가지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장기간 집권한 만큼 평가는 다각도에서 심층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독일인들은 대체적으로 메르켈을 이데올로기나 세계관, 원칙에 전혀 구애받지 않는 실용주의자로 칭송한다. 동시에 어떤 이데올로기나 세계관, 원칙 없이 오직 총리가 되는 것만을 유일한 목표로 삼았다는 날카로운 비판도 한다. 특별한 것이 없는 것이 특별한 정치인인 셈이다. 메르켈이 보여 준 기성 정치인과는 다른 개인적 기질과 정치적 행보는 한편으로 대중의 지지를 이끌어 내는 자산이었으며 다른 한편으로 실망을 안긴 원인이기도 했다. 그렇다면 메르켈이 남긴 정치적 유산은 독일 사회와 유럽, 더 나아가 전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메르켈이 퇴임한 지 1년이 지났다. 가장 영향력이 있는 여성 정치인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할 수 있는 적기이다. 『앙겔라 메르켈』의 저자이자 저널리스트 우르줄라 바이덴펠트는 메르켈의 어린 시절부터 정치 초년병을 거쳐 네 번의 총리 재임 기간까지를 아우르며, 한 정치인의 초상을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풀어낸다. 이는 메르켈을 정확하게 바라보고 메르켈리즘을 올바르게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메르켈의 시대가 되기까지 메르켈의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전환기는 아마 1989년일 것이다. 이전까지는 물리학자로서 살다가, 정계에 입문하게 된 해이기 때문이다. 당시 독일 사회는 평화 혁명과 통일 독일로, 긴박하고도 심중한 정치적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었다. 그 격변의 시기 속에서 메르켈은 <민주주의 새 출발(DA)>이라는 작은 신생 정당의 무명 정치인으로 정치판에 등장했다. 하지만 1년 뒤 1990년에 실시된 첫 자유선거에서 서독의 거대 여당 기민련 소속으로 연방 하원 의원에 당선되었고, 1991년에는 콜 총리에게 발탁되어 여성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분명 이례적인 일이었다. 곧이어 환경부 장관, 기민련 사무총장과 당 대표를 거쳐, 2005년 정계 입문 15년 만에 국가수반이 되었다. 이 역시 전례 없는 일이라고 볼 수 있다. 소위 말하는 전형적인 정치 엘리트들을 상대로 거둔 눈부신 업적이다. 메르켈은 똑똑하고 신중하고 때로는 통찰력도 있었지만, 그 성공적인 정치 여정의 배경에는 여러 외부 요인의 작용도 상당했다. 민주주의 새 출발은 참패했지만 로타어 데메지에르 총리의 눈에 띄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무도 메르켈의 부상을 예상하지 못했을 만큼 우연한 계기로 말이다. 행운은 계속됐다. 동독 출신의 여성 정치인이 필요한 시대적 상황 덕분에, 여성 및 가족 정책을 다룬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여성부 장관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또 메르켈은 기민련의 추락을 가져온 기부금 스캔들에서 자유로운 거의 유일한 사람이었기에 사무총장에서 당 대표로 올라설 수 있었으며, 게르하르트 슈뢰더의 개혁 프로그램 <어젠다 2010>이 외면받으며 유권자들이 슈뢰더 정부의 재집권을 허용하지 않은 결과로써 총리가 될 수 있었다. 물론 이 기회들을 놓치지 않은 것은 메르켈의 영민한 사고와 정치적 능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큰 문제는 메르켈이 권력의 정점, 총리직을 수행하는 동안에도 개혁을 시도하거나 원대한 비전을 제시하기는커녕 대개 수동적으로만 대처했다는 것이다. 위기의 구원자에서 위기의 총리로 특유의 침착한 인내력과 냉정한 판단력이 위기의 순간마다 빛을 발했다는 찬사가 메르켈에게 쏟아진다. 그 예로 금융 위기 극복과 경제 성장, 그리스발 유로존 문제 해결, 난민 포용 정책, 코로나 위기 대응 등이 언급된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기다리고 침묵하고 관찰하다가 마지막 순간에 행동한다는 원칙이 있는 듯하다. 메르켈은 잘못된 시점에 올바른 일을 하는 것보다 때론 기다림이 더 낫다고 믿는 탓이다. 그렇다면 메르켈은 정말 박수 받아 마땅한, 위기의 구원자일까? 『앙겔라 메르켈』은 이 문제들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먼저 금융 위기다. 2008년 금융 위기 초기에 메르켈은 수십억 유로의 경기 부양책을 거부하다가 그해 겨울, 경제가 붕괴되기 직전에야 방향을 틀었다. 이후 독일의 경제 성장도 유로화의 상대적 약세, 유럽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중국의 급속한 성장 등에 힘입은 결과였다. 메르켈 스스로도 이를 인지하고 있다. 2010년 그리스 문제에 있어서도 무려 2년이 넘도록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었다. 결국 온갖 수단을 동원해 그리스를 유로존에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지만, 과연 그 긴 시간을 장고를 거듭한 과정으로만 볼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시간이 지나면 최소한 과제의 일부라도 저절로 해결되기를 기다리며, 총리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않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 2015년 시리아 사태로 난민들이 곤경을 겪고 있을 때, 독일의 국경은 열린 것이 아니라 그저 폐쇄되지 않았을 뿐이다. 그러니까, 누군가 반대해서 일어난 의도된 일이 아니었다. 코로나 위기는 아직 섣부르게 판단하기엔 이르다. 다만 팬데믹이 지속될수록, 모범적인 사례와는 점차 멀어졌다는 사실만은 분명하다. 메르켈은 퇴임 직전에도 무려 지지율이 70퍼센트가 넘었다.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정치인이라는 명예로운 타이틀까지 거머쥔 듯하다. 그럼에도 메르켈을 다시금 조명해야 하려는 이유는 하나다. 이 시도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시스템 쇄신의 발판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독일 정치사에서 앙겔라 메르켈의 특수한 위치를 톺아보려면 끝에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다. 독일 총리가 자발적으로 사임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어쨌든 이전에는 없던 일이다. 게다가 정치 경험이 없는 무명인이 정계 입문 15년 만에 정부 수반이 된 것도 이례적이고, 여성이 그 주인공이라는 사실은 더더욱 전례가 없다. 메르켈이 그것을 해냈다. 같은 세대 서독 여성이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을. 이것 하나만 보더라도 그녀의 정치 역정은 한 시대의 상징이 되기에 충분하다. 메르켈 속에는 많은 면이 공존한다. 그녀는 유럽의 구원자이자 파괴자이고, 원자력의 확고한 지지자이자 반대자이며, 기후의 구원자이자 산업의 옹호자이고, 경제 개혁가이자 사회 정책에 뿌리를 둔 보수적 정치인이다.
목표 달성 중국어 Level 1 (본책 + 워크북 + 단어장 + MP3 CD 1장)
JRC북스 / 오중위.고순전.도련 엮음, 박정순 편역 / 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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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C북스소설,일반오중위.고순전.도련 엮음, 박정순 편역
북경어언대학에서 출간한 '십급한어(종합과본)'의 한국어판. '목표 달성 중국어 Level 1'은 발음, 회화, 한자 쓰기 이 세 가지에 집중하여 학습자들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기초를 닦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 책은 발음과 5과, 회화과 5과, 복습과 2과로, 총 12과로 구성되어 있다. 중국어 입문자를 대상으로 한 교재로, 앞의 다섯 과는 발음과로 발음을 체계적으로 학습한다. 회화 문장도 발음 위주로 짜여 있다. 뒤의 다섯 과는 회화과로 중국어의 기초 문형을 바탕으로 한 종합적인 중국어를 학습한다.-머리말 -학습 내용 -이 책의 활용법 -중국어 Q&A -중국어 음절 결합표 -교실 용어&일러두기 -등장인물 1. 안녕하세요! 2. 나는 중국어를 배워요. 3. 무엇을 원하세요? 4. 얼마예요? 5. 오늘은 무슨 요일이에요? 6. 1~5과 복습 7. 당신은 성이 어떻게 되나요? 8. 당신은 어디에 사나요? 9. 저는 사전 두 권을 사려고 해요. 10. 이 사전은 누구의 것이에요? 11. 그 옷은 아주 싸요. 12. 7~11과 복습 [부록] ㆍ정답 및 해석 ㆍ찾아보기 ㆍ『목표 달성 중국어 Level1』 단어장『목표 달성 중국어』는 북경어언대학에서 출간한 『십급한어(종합과본)』의 한국어판입니다. 『십급한어』는 대외 한어에 대한 교육법을 다년간 연구한 교수진에 의해 공동 기획 및 집필된 교재입니다. 중국에서 출간되기 전에 이미 복단대학 국제문화교류학원에서 실제 수업에 사용하여 검증을 마친 양질의 콘텐츠가 수록된 교재로, 한국어판은 한국 학습자들의 요구에 맞춰 의사소통 중심으로 최적화되었습니다. 『목표 달성 중국어 Level 1』은 발음, 회화, 한자 쓰기 이 세 가지에 집중하여 학습자들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기초를 닦는 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목표 달성 중국어 Level 1』은 발음과 5과, 회화과 5과, 복습과 2과로, 총 12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국어 입문자를 대상으로 한 교재로, 앞의 다섯 과는 발음과로 발음을 체계적으로 학습합니다. 회화 문장도 발음 위주로 짜여 있습니다. 뒤의 다섯 과는 회화과로 중국어의 기초 문형을 바탕으로 한 종합적인 중국어를 학습합니다. 연계 심화 학습이 가능합니다. 발음과와 회화과는 서로 주제가 연계되어 있으며, 회화과에서는 확장된 문장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발음 학습도 전체 과에서 연속적으로 심화 학습이 가능합니다. 간결하게 핵심만 정리되어 있습니다. 언어의 뼈대를 이해하고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어법 체계를 알아야 합니다. 이론적인 내용보다는 간결한 설명과 쉬운 예문을 통해 기초 학습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반복적이고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회화와 표현 및 어법이 고리처럼 매 과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반복 학습이 가능합니다. 참여형 연습 문제는 학습자에게 동기를 부여하여 학습 성취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특별 부록 워크북+단어장+MP3 CD 1장(단어장에는 우리말 녹음이 제공됩니다.) 『목표 달성 중국어 Level 1』은 발음, 회화, 한자 쓰기 이 세 가지에 집중하여 학습자들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기초를 닦는 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생생하고 정확한 중국어! 생활 속 중국어가 각 과에 사슬처럼 엮여 있어 자연스럽게 반복 학습이 가능합니다. +tip 회화에 제시된 표현을 정리했습니다. 회화에서 배울 단어 학습! 「중국어 인사 표현」 「중국어 잰말놀이」 「중국어 노래」 「이미지로 익히는 단어」 등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고 명료한 설명! 중국어의 뼈대를 이루는 어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습니다. 「확인 체크」를 통해 학습 내용을 체크해 보세요. 체계적인 발음 학습! 중국어 발음 정보를 학습한 후, 성모와 운모의 결합으로 발음을 자연스럽게 익혀 보세요. +tip 발음 방법 발음하기 어려운 발음은 그림으로 제시했습니다. +체크 체크 학습한 발음은 녹음을 들으며 큰 소리로 읽어 보세요. +발음 POINT 주의할 발음이나 표기 방법을 상세히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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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책방 / 알베르토 몬디, 이세아 (지은이) /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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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책방소설,일반알베르토 몬디, 이세아 (지은이)
알베르토 몬디의 자전적인 이야기다. 이탈리아의 시골마을 미라노에서 태어나 중국으로 유학을 가고, 동아시아의 끝 한국까지 온 여정과 정착기를 담았다. 그가 책에 담은 이야기는 그동안 방송에서 밝힌 이야기와는 사뭇 다르다. 사랑을 찾아 한국에 온 것은 맞지만, 단순히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기 위해 한국에서의 삶을 선택한 것만은 아니다. 알베르토는 삶의 방향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막막한 현실 앞에서 방황하기도 하면서 한국까지 뚜벅뚜벅 걸어왔다. 그 과정은 방송에서 보여준 사랑꾼 이미지보다는 모험가의 모습에 가깝다. 알베르토가 태어난 미라노는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해 주는 곳이었다. 하지만 평범하고 변화가 없는 삶은 알베르토와는 맞지 않았다. 2007년 한국행을 결정한 날 알베르토는 자신의 일기장에 “평범하게 살고 싶지 않다. 나의 미래를 내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게 하고 싶다”라고 썼다. 그래서일까. 알베르토는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언제나 한 발자국 전진하는 남다른 선택을 한다. 이탈리아에서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던 중국어를 선택하고, 남들이 기피하는 중국 다롄으로 유학을 가고, 전혀 다른 문화권인 한국행을 결정한다. 물론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중국어를 전공한 이탈리아인이 연고 하나 없는 한국에 왔을 때의 막막함을 상상해 보자. 한국어를 처음부터 배워야 했고, 심지어 취업을 위해 영어까지 공부해야 했다. 한국 취업 시장에서 백전백패로 쓴맛을 보고, 주머니에 돈이 없어 고시원 생활자가 되는 장면은 우리네 청년들의 현실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선택한 알 수 없는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 결과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알베르토 몬디다.프롤로그_완벽한 곳과의 이별 1장. 유일한 행복은 기대하는 것 어쨌든 바람은 불지 “중국에나 가라!” 처음 본 ‘진짜 세상’ 이탈리아 군대가 불렀다 알베가 돌아왔다 2장. 아무것도 없는 곳으로 가야만 한다 아무것도 없다니! 《논어》는 읽어도 중국어는 못합니다 묘한 자유 한국, 왜 이리 낯설지 않지? 짝사랑 남들이 가지 않은 길로 치타 다르테(Citta’ D’arte) 3장. 여행을 떠나야 보이는 것들 나는 어른일까? 내 안의, 우리 안의 약한 고리들 칼에 찔리지 않았으니 다행이야 뜻밖의 모스크바 그곳에 사람이 있었네 어둠의 세상 4장. 여기가 그녀의 나라입니까? “여기서 제일 예쁜 여자는 누구?” 굿바이! 유럽의 상식들 봄이 흐르는 냇가, 봄시내 추석 기행 내년은 망했어 뜻밖의 놀라운 행운 “이탈리아 남자는 다 바람둥이” “메뉴에 없어서 안 됩니다” 허니문 아일랜드, 제주 알베의 법칙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무슨 소리야? 알베, 정신 차려!” 취업 준비생이 되다 5장. 월급은 달콤하지만 밥벌이는 씁쓸한 이유 내가 그 회사를 포기한 이유 고시원 생활자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타기 알베투어 소리 없는 쇼 “보증금 좀 빌려주세요” 첫날밤(feat. 8명) 밤을 잊은 그대, 주류 영업 사원 이탈리아에는 없고 한국에만 있는 것들 알고 보니 곤란한 자리 사장님, 그건 ‘갑질’이에요! 인생을 바꾼 결정 고기도 생선도 아닌 상황 엄마를 사랑하는 아빠 에필로그_네가 놓치는 모든 것은 잃어버린 것“10년 후를 그리라고요? 세상에서 가장 바보 같은 질문이에요. 계획대로 되어 가는 삶이 어디 있나요?” _에필로그 중 알베르토의 인생 여정을 보면 일관성이 없다. 이탈리아 대학에서 중국어를 전공하고, 한국의 대학원에서는 경제학을 공부했으며, 석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에는 조세재정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이후 주류 영업과 자동차 영업을 했고, 현재는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계획하기 좋아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어떻게 이렇게 살까 싶다. 하지만 알베르토가 계획적이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매 순간 최선의 결정을 내리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계획했다. 그리고 자신의 선택을 믿고서 현재를 충실히 채워 나갔다. 낙천적인 이탈리아 사람다운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지만, 막막한 미래 앞에 선 우리 모두가 한번쯤 생각해 볼 만한 메시지가 아닐까? 조금 인생을 살아본 사람이라면 안다. 삶은 마음먹은 대로 되어 가지 않고, 미래를 계획하라는 이야기가 얼마나 허무한지를. “제 인세를 모두 기부하고 싶어요.” 알베르토는 자신의 인세를 사회복지법인 ‘안나의집’에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안나의집’은 이탈리아의 출신의 김하종 신부가 설립한 봉사 단체다. 어려운 이웃과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쉼터를 제공하고,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알베르토 역시 한때 삶의 방향 때문에 지독한 열병을 앓았다. 《널 보러 왔어》는 그의 고민과 방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자신처럼 방황하는 한국 청소년들의 고민에 공감하고 위로의 말을 건네며, 그들에게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주고 싶은 게 그의 마음이다. “제가 옛날부터 ‘안나의집’에서 봉사 활동도 하고 기부도 해 왔어요. 이번 책에 저의 10대와 20대의 이야기가 많은데, 조금이라도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인세를 모두 기부하기로 결정했어요.” “계속 가려면 중단하라” 《널 보러 왔어》에서 알베르토는 방송에서 보여 준 유쾌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그대로 보여 준다. 호감 가는 외국인이 전하는 매력적인 이야기여서 책을 쉽게 내려놓지 못한다. 하지만 그의 이야기는 단순히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외국인이 전하는 성공담 이상의 메시지가 있다. 그가 《널 보러 왔어》를 통해 전달하고 싶은 것은 바로 삶에 쉼표를 찍으라는 것이다. 그가 다롄에서 유학을 마치고 중국 여행 중에 만난 베트남계 미국인이 해줬다는 말은 알베르토의 인생을 관통하는 한마디가 된다. “In order to continue, you have to discontinue(계속 가려면 중단해야 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절대 멈추면 안 된다. 적어도 우리는 그렇게 배우고 살아왔다. 알베르토 역시 마찬가지였다. 지금 발을 멈추면 가라앉을 것이라는 압박에 시달리던 시기였다. 그때 들었던 이 한마디가 그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유학을 마치고 이탈리아로 돌아가서 취직을 해야 했지만, 알베르토는 여정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그러고는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했다. 그가 내린 결론은 또 다른 세계로의 여행, 그리고 사랑이었다. 방송을 통해 알려진 이미지와 다르게 알베르토가 한국을 찾은 이유는 단순히 사랑 때문만은 아니었다. 아무도 가지 않았던 한국을 먼저 배우고 싶다는 욕망이 그에게 ‘쉼표’를 찍게 한 원동력이 됐다. 그는 사랑을 위해 한국을 찾은 로맨틱한 이탈리아 사람이기도 하지만, 모험가이기도 하다. 방송에서 알려진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빼면 그가 한국에서 처음 겪었을 막막함은 누구도 쉽게 짐작하기 어렵다. 하지만 알베르토 몬디라는 사람은 진지하게 한국을 공부하면서 정해지지 않았던 미래를 자신의 무대로 바꾸었다. 이 책의 제목인 “널 보러 왔어”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여자 친구에게 했던 고백이자, 한국을 보고 공부하기 위해 왔다는 의미다. 알베르토에게 사랑과 한국에 대한 공부는 별개의 것이 아닌 등치의 개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누구도 쉽게 하지 못할 선택을 하면서도 그 선택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었다. 알베르토가 전하는 이야기는 멀리서 보면 판타지에 가까운 성공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평범함을 거부한 모험가의 인간 극장이다. 《널 보러 왔어》는 알베르토의 인간 극장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객석이다.중요해 ‘보이는’ 것들에 현혹되지 않고 인생의 진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삶. 나는 당장 코앞의 미래를 ‘기다리고 기대하는 시간에 그것이 있지 않을까 싶었다. 당시 나는 노트에 이런 글귀를 적어 두었다. ‘유일한 행복은 기대하는 것.’ _어쨌든 바람은 불지 여백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미적 균형이 달라진다는 점은 내게 충격이었다. 고등학교 미술 시간에 예술 사조와 작가들을 달달 외우고 감상 포인트를 익혔는데 그간 배운 지식이 동양화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처음으로 ‘진짜 공부’를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_“중국에나 가라!” “여태까지 우리 학교 학생이 다롄으로 간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어요. 그리고 다롄엔 아무것도 없어요.”그 말은 마치 다롄으로 꼭 가야만 한다는 소리로 들렸다. 심지어 확신마저 생겼다. ‘무조건 다롄으로 가야 한다. 아무것도 없다니!’ _아무것도 없다니!
이런 삶이 꼰대라면 나는 그냥 꼰대할래요
마인드셋 / 임현서 (지은이) /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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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셋소설,일반임현서 (지은이)
서울대 로스쿨 출신, 공인중개사·변호사 시험 한번에 합격, 핀테크·벤처 창업 분야 장관상 다수 수상 등의 이력을 가진 엘리트. 이런 저자에게 더 눈에 띄는 점은 1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에 <슈퍼스타K>에 출연할 만큼 다재다능한 끼를 갖추었다는 부분이다. 그중 단연 최고는 91년생 아빠라는 타이틀이다. 이처럼 다양한 이력을 지닌 저자가 그 과정에서 보고, 듣고, 느꼈던 특히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법한 내용’을 본인 아이에게 어느 시점에 들려주면 좋을지를 고민하면서, 덤덤하게 풀어냈다. 여기에는 자기 아이만큼은 거친 사회에서 스스로를 지키는 힘을 길렀으면 하는 바람이 듬뿍 담겨 있다. 더불어 본인과 흡사한 혹은 더 극명한 변화를 겪을 이들이 조금이라도 덜 고통스러웠으면 하는 바람도 곁들였다. 이로써 사이사이 다소 꼰대스러운 표현이 있지만, 생생한 경험에서 발견한 삶의 지혜들이라, 결코 시시껄렁하지 않다. 만일 험한 세상을 타격 없이 헤쳐 나갈 방패가 필요하다면, 이 책에 그 해답이 들어 있다.목차 prologue_ 내가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무기 PART 1. 삶을 풍족하게 해줄 간접자본이라는 무기 01. 꿈의 변덕은 당연하다 02. 물질적인 기반은 인간의 사고에 큰 영향을 미친다 03. 현실 문제에 균형 잡힌 결론을 도출하는 방법 04. 지금 원하는 것이 진짜가 아닐 수도 있다 05. 간접자본은 삶을 풍요롭게 한다 06. 간접자본의 차이를 이해해라 07. “그래서 어쩌라고?” 묻지 마라 PART 2. 거친 사회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의심이라는 무기 01. 부모를 존중하되 이겨라 02.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 조언이나 판단조차도 의심해 봐라 03. 어르신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들어라 04. 세상은 사기꾼 천지다 05. 거짓말에 상처받지 마라 06. 작은 거짓말 vs 큰 거짓말 07. 비난 올림픽 뒤에 가려진 모습을 보라 08. 여전히 부패한 공권력은 존재한 PART 3. 적당히 비뚤어진 세상을 꿰뚫어 볼 판단력이라는 무기 01. 돈이 있어야 반성하는 법도 배운다 02. 세상에는 없어야 할 거짓말이 차고 넘친다 03. 솔직하지 못한 장사꾼들을 인정해라 04. 모두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고 믿지 마라 05. 끊임없는 자랑질로는 답이 없다 06. 적절한 자랑은 필살기가 된다 07. 나를 알리지 않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PART 4. 세상의 편견에도 무너지지 않을 당당함이라는 무기 01. 학벌주의에서 나를 증명하는 법 02. 든든하게 보호하고 사회로 나가라 03. 멘탈을 지키려면 변해야 한다 04. 불필요한 인간관계에 힘 빼지 마라 05. 개인주의적 성향과 사회성 결여를 혼동하지 마라 06. 굳이 모든 말을 할 필요는 없다 07. 불편한 감정을 그대로 수용하라 08. 자기 자신에게 중독되어라 epilogue_ 당신만의 꼰대력이라는 무기를 위하여‘당신만의 꼰대력을 키워라!’ 살다 보면 ‘내가 이걸 미리 알았더라면…….’ 하는 순간들이 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어르신들이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야.”라며 해줬던 얘기다. 예를 들면, “친구 잘 사귀어라.”, “오토바이 타지 마라.”, “사기꾼 많으니 조심해라.”와 같은 조언이다. 사실 이 말들은 요즘 표현대로라면 무척 꼰대스럽다. 하지만 저자는 이 속에 세상을 조금 더 현명하게 살아가게 해줄 무기가 있다고 한다. 더불어 이러한 이야기를 아버지에게서 듣지 못한 게 아쉽다고도 한다. 그 이유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어, 이런저런 조언을 듣지 못하고 사회에 나온 터에,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기 때문이다. 물론 주위의 많은 어른이 언급하기도 했지만, 본인이 상처받는 상황을 마주하기 전까지는 피부로 와 닿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이런 삶의 체험과 스스로 과거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됐다는 확신으로 ‘어린 내게 해주고 싶은 조언’, ‘미리 알았다면 훨씬 도움 됐을 이야기’를 담아냈다. ‘젊은 꼰대’를 자처하면서. 여기에 더해 저자는 자기만의 꼰대력을 키우라고 권한다. 그 꼰대력이 험한 세상을 헤쳐 나가게 해줄 방패가 되어줄 거라고. 만일 지금 뾰족한 꿈이 없다면, 장래에 다가올 물질적 제약에 대비해 돈이라도 열심히 벌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도 전혀 나쁘지 않다고 본다. 즉, 꿈이 없으면 돈 벌 궁리라도 하라는 것이다. 이미 돈 걱정에서 해방된 상황이 아니라면, 가까운 미래에 돈 문제가 들이닥칠 것이다. 하지만 사전에 준비해 두면, 비로소 생각나지 않았던 꿈이 나중에라도 떠오르거나, 새로운 의욕과 목표로 세상을 살아갈 수도 있을 것이고, 혹은 돈 버는 것 자체가 재미있어서 그게 꿈이 될 수도 있다.- <물질적인 기반은 인간의 사고에 큰 영향을 미친다> 중에서 내가 전하고자 한 핵심은 구조적 인식을 갖춘 상태로 내 꿈을 고민해 보라는 것이다. 이는 분명 나의 미래를 바꾼다. 더 나은 방향으로. 그리고 그 과정의 정보와 지적 자산은 꼭 자가 도출한 논리일 필요도 없고, 누구를 모방해도 된다. 오히려 그게 더 나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지금 원하는 것이 진짜가 아닐 수도 있다> 중에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감정공부
미다스북스 / 박준영 (지은이) /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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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스북스결혼,가족박준영 (지은이)
더 나은, 더 행복한 결혼생활을 바라는 사람들을 위한 부부 공감&소통 프로젝트. 많은 부부가 연애와는 다른 결혼생활에 당황스러워 하고, 분노하고, 절망한다. 그러다가 포기하고 평범하게 불행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거나 이혼에 이른다. 배우자 탓, 부모 탓, 환경 탓을 이어가지만 결혼생활 거의 모든 문제는 사실 감정공부로 해결할 수 있다. 완벽한 배우자를 찾았다거나, 완벽한 배우자를 만들려는 생각은 오만이다. 잘못된 결혼이었다는 판단 역시 틀렸다. 폭력, 외도, 일부 중독현상, 재정적 속임, 사기 등의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문제는 극복 가능하다. 그 시작은 바로 나와 배우자의 감정에 대한 공부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원한다면 자신의 감정부터 다스려야 한다. 1장과 2장에서는 많은 부부들이 말하는 ‘불행한 결혼생활’과 그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3장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필요한 7가지 기술을, 4장은 8가지 키워드를 말한다. 5장에서는 결혼생활에서 반드시 명심해야 할 부부 사이의 감정들에 대해 살펴본다.프롤로그 행복한 결혼생활을 원한다면 감정공부를 하라 1장 결혼생활, 왜 나만 불행할까? 01 나는 다른 사람과 살고 싶다 02 이럴 거면 나랑 왜 결혼했어? 03 싸우면서 정 든다? 정 떨어진다! 04 우리 감정은 이미 이혼 상태? 05 결혼 전 약속은 선거 공약이다 06 콩깍지는 결국 벗겨진다 2장 연애의 끝, 결혼생활의 시작 01 결혼만 하면 다 잘될 줄 알았다 02 갑작스러운 침묵을 견딜 수 없다 03 싸우면 앞뒤 안 가리고 끝장을 본다 04 따지는 아내, 도망가는 남편 05 나도 남편에게 사랑받고 싶다 06 나도 아내에게 인정받고 싶다 3장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7가지 감정수업 01 쿠션 언어 : 감정에는 쿠션이 필요하다 02 프로그래밍 : 감정도 습관이다 03 감사 훈련 : 사소한 것에 감사하라 04 손님 대접 : 손님처럼 대하라 05 함께 걷기 : 걷기만 해도 행복해진다 06 일기 쓰기 : 속상한 감정은 글로 적어보라 07 맞춰 가기 : 아무도 완벽하지 않다 4장 평생 동반자로 사는 8가지 결혼생활 코칭 01 목표 : 공동의 목표를 찾아라 02 신뢰 : 감정계좌에 좋은 감정을 쌓아라 03 일상 : 의미 있는 작은 일을 자주 실천하라 04 대화 : 듣고 공감하고 함께하라 05 공감 : 늘 의견을 교환하라 06 환경 : 주변에 휘둘리지 말라 07 관찰 : 배우자의 장점에 초점을 맞춰라 08 싸움 : 싸우는 법 Vs 화해하는 법 5장 부부 사이에도 감정공부가 필요하다 01 외로움 : 결혼하기 전보다 더 외로운 당신에게 02 의지 : 모든 문제는 결국 감정의 문제다 03 책임감 : 부부라서 당연한 것은 없다 04 알아줌 : 배우자는 마음 알아주기를 기다린다 05 하나됨 : 최고의 성감대는 감정이다 06 완성감 : 하늘에서 맺어지고 땅에서 완성된다 07 운명 : 오늘 당장, 감정공부를 시작하라 에필로그 결혼은 인생의 행복을 찾는 가장 좋은 도전이다"사랑한다면 감정공부하라!” 세상의 모든 부부는 행복할 권리가 있다! “결혼만 하면 다 잘될 줄 알았는데, 나는 왜 불행할까?” 결혼하기 전보다 더 외로운 당신에게!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부부 공감&소통 프로젝트 꽤 많은 부부들이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입만 열면 싸움으로 번지고, 서로를 이해하기란 우주 이야기보다 먼 이야기 같다. ‘이럴 거면 나랑 왜 결혼했어?’라는 말이 목 밑까지 차오른다. 다른 행복한 부부는 다툼 한 번 안 하는 것 같다. 하지만 행복한 부부라는 말이 갈등이 적은 부부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그들은 갈등의 원인을 상대에게만 돌리지 않는다. 불행한 부부는 불행의 원인을 배우자와 외부 환경 탓으로 돌린다. 정작 자기 자신의 생각과 태도가 가장 중요한 원인이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다. 연애가 끝나고 결혼생활이 시작되면, 여자와 남자의 역할은 아내와 남편으로 바뀐다. 이 변화는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반드시 공부가 필요하다. 결혼생활의 모든 문제는 결국 감정문제다 “이럴 거면 나랑 왜 결혼했어?”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익히지 못한 부부들의 종착지는 결국 ‘불행’이다. 불행한 부부들은 배우자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배우자를 내 기준으로 맞추려고만 한다. 배우자를 비난하는 데 몰두하고 자신이 먼저 변화하려 하지는 않는다. 부부갈등이 되풀이되는 악순환이 이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감정공부』는 더 나은, 더 행복한 결혼생활을 바라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많은 부부가 연애와는 다른 결혼생활에 당황스러워 하고, 분노하고, 절망한다. 그러다가 포기하고 평범하게 불행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거나 이혼에 이른다. 배우자 탓, 부모 탓, 환경 탓을 이어가지만 결혼생활 거의 모든 문제는 사실 감정공부로 해결할 수 있다. 완벽한 배우자를 찾았다거나, 완벽한 배우자를 만들려는 생각은 오만이다. 잘못된 결혼이었다는 판단 역시 틀렸다. 폭력, 외도, 일부 중독현상, 재정적 속임, 사기 등의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문제는 극복 가능하다. 그 시작은 바로 나와 배우자의 감정에 대한 공부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원한다면 자신의 감정부터 다스려야 한다. 시작이 반이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원한다면 당장 감정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 당신이 감정공부를 시작했다면 이미 행복한 결혼생활은 시작된 것이다. 1장과 2장에서는 많은 부부들이 말하는 ‘불행한 결혼생활’과 그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3장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필요한 7가지 기술을, 4장은 8가지 키워드를 말한다. 5장에서는 결혼생활에서 반드시 명심해야 할 부부 사이의 감정들에 대해 살펴본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알아야 할 부부 소통의 8가지 핵심 키워드 01 목표 : 공동의 목표를 찾아라 평생 따로 다른 목표를 향해 달리던 두 사람이 함께하는 것이 바로 결혼이다. 부부가 공동의 목표를 가지면 서로에게 더 집중할 수 있다. 거창할 필요 없이 작은 취미부터 시작해도 좋다. 속도를 맞추면서 함께 호흡하는 동안 배우자와의 관계는 연인, 친구, 전우, 동지로 발전해간다. 02 신뢰 : 감정계좌에 좋은 감정을 쌓아라 결혼생활에서 감정 충돌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서로에게 가진 감정이 일순간 마이너스가 될 때가 많다. 신뢰를 쌓으면 이러한 마이너스 감정들이 수용 가능해진다. 상대에 대한 신뢰는 부부관계를 단단하게 잡아준다. 03 일상 : 의미 있는 작은 일을 자주 실천하라 어쩌다 한 번 있는 기념일, 큰 이벤트도 좋지만 일상에서 의미를 찾아라. 생각나서 보낸 문자 한 통, 식사 한 끼, 습관 같은 잠깐의 스킨십, 작지만 뜬금없는 선물이 서로의 일상에 쌓이면 부부관계가 더욱 돈독해진다. 04 대화 : 듣고 공감하고 함께하라 감정 자체는 잘못이 아니다. 문제는 그것을 표현하고 교류하는 방식이다. 분노나 원망 같은 감정도 대화로 풀어나가면 관계가 더 발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된다. 말로 표현된 상대의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것이 시작이다. 05 공감 : 늘 의견을 교환하라 대화를 할 때 상대의 감정은 섣불리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 때로는 들어주는 것만으로 감정이 스르르 풀릴 때도 있다. 반박하기보다는 먼저 듣고 인정하고 존중하며 공감해줘라. 06 환경 : 주변에 휘둘리지 말라 부부관계가 부부 당사자들이 아니라 주변의 환경에 휩쓸려 틀어지는 경우도 있다. 고부갈등, 장서갈등은 말할 것도 없다. 친구, 친척, 지인과의 비교나 거기에서 오는 열등감도 있다. 감정을 느끼는 주체가 자신임을 명확히 하고 주변 환경 탓은 하지 마라. 07 관찰 : 배우자의 장점에 초점을 맞춰라 배우자를 완벽하게 만들려고 하지 마라. 누구에게나 단점이 있다. 그 사람의 단점을 받아들이고, 잊어버려라. 그리고 장점을 찾으려고 애써라. 단점을 없애는 것보다 장점을 살려주는 것이 모두에게 좋다. 장점을 발견하고 키워주면서 더 사랑하라. 08 싸움 : 싸우는 법 Vs 화해하는 법 싸우는 법과 화해하는 법은 다르다. 싸울 때는 화해를 전제로 하고, 화해할 때는 싸움의 목적을 기억하라. 제대로 싸울 줄 아는 부부는 감정적으로 서로를 공격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부부의 화목은 당사자들의 의지가 중요하다. 두 명이 동시에 의지를 갖는다면 정말 좋겠지만 한 명이라도 있으면 소망이 있다. 대부분 나를 찾아오는 쪽은 아내 쪽이다. 그래서 아내들에게 더 희망을 건다. 한 쪽이라도 대화를 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 “상대를 배려하는 것은 자신을 배려하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도 편하게 대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나친 배려는 겉으로 배려하면서 실제로는 상대를 어려워하는 것이다. 부부끼리는 절대 이렇게 하면 안 된다.” “행복한 결혼생활의 성패는 부부 당사자들이 스스로를 완벽하지 않다고 인정하는 데서 출발한다. 스스로를 완벽하다고 생각하면 완벽에 어울리는 완벽한 사람을 찾으려 한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상대의 결점에 더 민감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네덜란드로 갔어
하모니북 / 죠디 리 (지은이) / 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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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북소설,일반죠디 리 (지은이)
퇴사, 유학준비부터 소소한 네덜란드 여행지, 디자인, 역사, 음악 그리고 취업, 스타트업까지 한 여자의 도전, 좌절, 성공, 다짐을 솔직담백하게 담았다.#글을 시작하며 - 고백하건대, 나도 당신 같았다 그래서 네덜란드로 갈래 - 인생 2막은 네덜란드에서 - 내 앞가림이나 잘해야지 - 만우절 속삭임 - 퇴사자는 바쁘다 - 금수저 줄까? 은수저 줄까? - 남자를 만나서 인생을 펴세요 - 헤이그 특사, 그 정기를 - 밑져야 본전이잖아 (Feat. Rotary International) - Global Grant Scholarship '장학금을 신청하다' - 떠나기 전 To do list (Feat. 지극히 개인적인) 그래서 네덜란드로 갔어 - 더치 디자이너의 축하 속 '장학금을 받다' - 인도네시아 요리는 동기부여를 합니다 - 도착 후 To do list - 마리화나? 나는화나! - 울고 싶은 밤 - 재즈 재즈해 (Feat. 재즈의 나라) - 막내들은 잘 따진다고? 그래 어디 한번 영어로 따져보자 - 네덜란드에는 제주 돌하르방이 있다? (Feat. Hamel) - 네덜란드어의 중요성 - 어디서 어떤 경험을 통해 새로운 세상이 열릴지 모르니까 - 거지 같은 집이지만 사랑했다 - 더치는 더치페이를 하지 않는다 (Feat. 리빙룸 콘서트) - 석사 논문 그리고 졸업 (Feat. 유일한 버팀목) - 영어를 배우세요. 인생이 달라져요 - 자전거에서 이루어진 긴급 채용 그래서 네덜란드를 떠나려고 - 우리 그만하자, 헤어져 (Feat. 회사 관두기) - 인종차별은 크리스마스 때 (당)하는 거지! - 버리지 못한 유목민 체질 - 내가 아는 가장 강한 여성 - Through the dark, 한국으로 돌아갈까? - 생각대로 되지 않아서 더 멋진 일 (Feat. 헤이그 공연기획) - 장범준은 좋겠다 - 김치 팔이 소녀 - '어쩌다 보니'라는 말이 싫다 #글을 마무리하며 - 쑥스러운 이야기한국을 떠나려 하는 이에게 묻는다 왜 그 곳으로 가나? 그곳에서 무엇을 할 건가? 그곳에서 목표를 이루지 못했을 때의 각오는 되어있나? 그렇다면 좋다. 그래서 나 또한 네덜란드로 갔다. 여행을 떠나시나요? 유학을 고민하고 있나요? 이민을 준비 중인가요? 혹은 답답한 마음에 이 책을 펼쳤나요? 이 책에 담긴 내용은 이렇다. 퇴사, 유학준비부터 소소한 네덜란드 여행지, 디자인, 역사, 음악 그리고 취업, 스타트업까지 한 여자의 도전, 좌절, 성공, 다짐을 솔직담백하게 담았다.누군가의 눈에 어쩌면 난, 되게 후지고 구린 애였을지도 모르겠다.영어의 영도 몰랐고 졸업한 대학교도 좋지 않았고 심지어 집이 잘사는 것도 아니라서 해외 연수는커녕 해외여행조차 꿈꾸지 못했으니까.그러던 어느 스무 살 가을, 정신을 차렸다. 이러고 살아도 될지 스스로에게 물었다. 자각의 이유야 많았지만 또렷한 것은,“넌 할 수 없어, 그 학벌에”“여자라서 못해, 관둬”“영어도 못 하는데 나서지 좀 말아라”주위를 스치는 아무개들이 생각 없이 하는 말들이 내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내가 할 수 없다고, 하면 안 된다고 말리던 사람들 때문에 그렇게 변화가 시작되었다.그중 하나가 해외로 대학원 가기였고.네덜란드에서 석사 졸업을 하고 지금 막 한국에 돌아왔다. 그래서 지금은 뭐하냐고?네덜란드 광고회사 한국 오피스에서 근무 중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건 바로 내가 겪었던 이야기를 당신에게 공유하는 것. 고백하건대,나도 당신 같았다.대학교 간판에 고개를 떨구었고, 수백 번 군대 같은 회사를 관두고 싶었고, 돈이 부족해서 유학을 포기하려 하기도 했었다. 너는 할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가진 사람들에게 뭔가 보여주려고 발악하기도 했다.“이젠 당신 차례야. 이 책과 함께 원하는 것을 계획 세우고 용기를 내길 바라. 의지와 도전 정신은 당신의 무기. 그리고 기억하길 바라. 실패하더라도 시도하는 것이 제일 아름답다는 걸.”---- 「글을 시작하며」 중에서 요즘 계속해서 네덜란드 대학원에서 공부한 한국인 졸업생들의 조언을 얻고자 입학처를 통해 연락을 취했는데 드디어 한 졸업자로부터 연락이 온 거다.기나긴 조언을 해주셨다. 휴게소에서 군산 터미널에 도착하고도 전화는 이어졌다. 그녀가 알려 준 소소한 이야기들은 사실 기억에 남지 않았다. 아니 남기고 싶지 않았다. 되풀이되는 부정적인 소리를 듣고 있자니 30분이 넘는 통화의 의미가 없어졌다. 졸업생에게 듣고 싶었던 스텐댄 대학원의 커리큘럼 이야기보다, 번 외로 네덜란드에서 살아갈 한국인으로서의 현실에 대해 나에게 설명 중이었다. 이런 말도 했다.“네덜란드에 살고 싶으면 더치 남자친구 만들어요. 만나서 동거해요. 그러면 파트너 비자도 쉽게 나오고 그 비자로 취직도 하고 뭔 걱정을 더 해요!”내가 딱 싫어하는 소리이다. 남자 만나서 인생 펴라.---- 「남자를 만나서 인생을 펴세요」 중에서 과거 네덜란드는 인도네시아를 식민지로 삼았기에 상당수의 아시아 요리가 네덜란드 요리에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길가를 지나다 보면 인도네시아와 수리남 (또 다른 식민지) 음식점들을 흔히 마주칠 수 있는데 과거의 역사가 한 국가의 식 문화에도 영향을 주었다는 사실이… 어쩌면 과거는 현재에 영향을 주고 미래를 만들고 결국 모든 것들이 하나의 유기체로 연결된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 먹어보는 인도네시아 요리, 처음으로 고뇌해보는 네덜란드 역사… 처음 만난 요크씨, 처음으로 깊은 대화를 나누는 피터씨까지…모든 것이 처음이지만 낯설지가 않다. 낯섦보다 앞으로 미래에 대한 기대감 속에 네덜란드라는 곳에 어떻게 흡수되어 나를 가꾸어 나갈지에 대한 생각만이 오롯하다.---- 「인도네시아 요리는 동기부여를 합니다」 중에서
마음아, 어디 있느냐
불광출판사 / 통광 (지은이) /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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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출판사소설,일반통광 (지은이)
입적 이후 10년, 비로소 세상에 공개되는 한국불교 대강백 제월 통광 스님의 마지막 문장. 한암 중원, 탄허 택성 대종사로 이어지는 강맥을 이어 각성 스님, 무비 스님과 함께 ‘탄허 3걸’로 칭송받아 온 우리나라 불교 대표 강백, 제월 통광 스님. 오직 수행 정진과 후학 양성에 출가인으로서의 삶을 바친 스님은 또한 역사 속 큰스님들의 수행처로 알려졌으나 폐허가 된 지리산 칠불사를 복원하여 다시금 ‘동국제일선원’으로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글을 물으러 찾아오는 이들에게 항상 환희심을 내어 친절하고 곡진하게 가르쳐 주셨다는 스님. 아쉽게도 더 이상 글을 물을 수도, 법문을 청할 수도 없지만, 다행스럽게도 스님이 생전 남기신 글들을 책으로 엮을 수 있게 되었다. 경전과 고승어록을 역해한 몇몇 서적만을 남기신 스님. 하지만 이 유고집만큼은 주어진 남은 시간 동안 힘을 주어 꾹꾹 눌러 쓴 유고를 묶은 것이니, 스님을 잊지 않으려는 이들의 염원이 모여 간행된 통광 스님의 ‘첫 저서’라 할 수 있다. 말기 암으로 인해 삶의 끝자락에 선 한 인간의 ‘솔직함’과 불법을 향한 ‘절절함’, 생명에 대한 절체절명의 도전 속에서도 수행자 본연의 자세를 잃지 않았던 한 선사의 ‘강직함’이 문장마다 녹아 있다. 무엇보다 우리의 허둥지둥한 삶을 차분하게 식혀 줄 차 한 잔의 향기가 문장에 배어 있으니 책을 읽다 보면 스님의 자비로운 미소가 저절로 떠오른다. 이 책은 삶을 마무리하는 순간까지도 불법에 의지한 삶을 살라는 ‘대강백의 진심 어린 당부’, 그 자체이다.제1부 불이문 1. 토끼 뿔을 그리며 죽음은 삶의 완성이다 | 선고 | 불법의 바다로 | 칠불사 | 문수와 보현 | 일없이 졸고 있는 납자 2. 선과 차의 세계 3. 계를 지키지 않으면 깨달음도 없다 4. 마음아, 어디 있느냐 5. 부처님의 마음과 부처님의 말씀 6. 전법게 7. 제법무아인데 무엇이 있어 윤회하는가 8. 생사는 본래 없는가 9. 무엇을 깨달았다는 거냐 제2부 금강문 1. 화두의 문 2. 한 번뿐인 인생을 어떻게 쓸 것인가 3. 청학동을 찾아서 4. 산정에 오르는 길 5. 기도를 통해서도 견성오도할 수 있을까 6. ‘이 뭣고’, 『선가귀감』을 중심으로 선을 생각하다생명에 대한 절체절명의 도전 속에서도 수행자 본연의 자세를 잃지 않았던 한 선사의 자전적 기록! 한암 중원, 탄허 택성 대종사로 이어지는 강맥을 이어 각성 스님, 무비 스님과 함께 ‘탄허 3걸’로 칭송받아 온 제월 통광 스님. 입적하실 때까지 오로지 수행 정진과 후학 양성에 힘써 온 스님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강백으로서 글을 물으러 오는 이들에게 항상 환희심을 내 친절하고도 곡진하게 가르침을 주셨다고 전한다. 그런 모습에 절로 존경심이 우러났다는 주변의 스님들은 통광 스님을 ‘부처님 말씀에 의지하여 자비와 원력으로 점철된 도인’이라 하였다. 지난 2013년 유명을 달리하신 스님께 더 이상 글을 물을 수도, 법문을 청할 수도 없는 지금, 다행스럽게도 스님께서 남기신 유고가 있어 독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통광 스님은 경전과 고승어록을 역해한 몇몇 서적만을 남기셨을 뿐, 당신 스스로가 ‘저자’인 책을 내보인 적이 없으셨으니, 이 유고집은 스님의 삶과 뜻을 잊지 않으려는 이들의 염원이 모여 간행된 통광 스님의 ‘첫 저서’라 할 수 있다. 죽음 앞에서도 오연하게 선 주인공 불교는 죽음을 우회하거나 기피하지 않는다.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존재가 의심스러운 절대자에게 구원을 간청하지도 않는다. 죽음을 관념이라 하여 현실에서 밀쳐내 버리지도 않는다. 당당하게 직시하고 그 결과를 수용한다. _ 본문 중에서 ‘오연(傲然)’, 이 단어는 ‘태도가 거만하거나 그렇게 보일 정도로 담담하다’라는 뜻이다. 이 책의 소개글에서 저자를 ‘죽음 앞에서도 오연하다’ 한 것은 글에 비친 스님의 모습이 말기 암이란 생명에 대한 절체절명의 도전에 처했음에도 매우 담담하기 때문이다. 스님의 말마따나 ‘죽음을 안다, 이해한다, 깨닫는다고 해서 죽음의 공포로부터 자유로워지지 않는다’. 도리어 오랜 수행을 통해 죽음과 맞닥뜨려 보고 나서야 온몸으로 체득하는 금강의 지혜를 갖추어 비로소 삶과 죽음의 굴레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살아온 일생 또한 그 자유를 획득하기 위한 긴 여정이었다”는 스님의 말씀은 그래서 허투루 들리지 않는다. 불제자로서 죽음을 ‘당당하게 직시하고 수용하는 것’, 그것은 수행자로서의 삶과 원력이 빚어낸 어떤 경지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부처님도 병에 걸려 고통을 겪었다는 일화에서 알 수 있듯, 암이 동반한 물리적인 고통마저 지울 수는 없었을 것이다. ‘글 한 편 써내려 가는 것마저 고통스럽다’는 스님의 문장이 눈가에 어른거리는데, 그럼에도 왜 스님은 펜을 든 것일까? 그건 아마 불자들을 위함이었을 것이다. 나는 내 투병의 기록을 남겨야 한다고 판단했다. 병에 이기고 지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내가 병이라는 상황을 맞아 수행자 본연의 자세를 잃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하는 과정을 불자들에게 알려야 함을 깨달았던 것이다. _ 본문 중에서 ‘통증이 심해지면 생각조차 잘 나지 않기 때문에 이 작업이 내겐 무척 어려운 과제라는 것을 알아주면 고맙겠다’는 스님의 고백 속에서 신체의 고통보다 더 깊은 절절함이 느껴진다. 그것은 대강백이자 선사라는 위치에서 느끼는 단순한 의무감이 아니다. 눈앞에 죽음을 둔 인간임에도 회향의 순간 한 치의 이기심도 발동해선 안 된다는 것, 회향마저도 보살도를 향해야 한다는 스님의 의지와 다름없다. 마지막 순간에도 대중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해야 한다는 의지, 그것으로 스님은 죽음 앞에 의연한 자세로 글을 써내려 갔다. 생을 돌아보며 정리하는 기회가 주어졌으니 이를 고마워하며 평생 쌓아 놓은 불법을 확인하고 날마다 좋은 날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 이것이 내가 하는 일이다. _ 본문 중에서 삶의 끝자락에서 꾹꾹 눌러 쓴 깨달음의 문장 그래서 이 책은 단순한 투병일기가 아니다.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순간에도 놓을 수 없는, ‘삶을 마무리하는 그 순간까지 불법에 의지한 삶을 살라’는 대강백의 진심 어린 당부, 그 자체이다. 그래서인지 스님의 글에서는 그 흔한 고통의 묘사를 찾아보기 힘들다. 대신 고통마저 불은이라 여기는 선사의 기개가 엿보인다. 세상 사람들이 볼 때는 정체절명의 재앙이겠지만 나는 생각이 달랐다. 이것 또한 불은(佛恩)이자 가피가 아니겠는가. 내 몸을 통하여 이루고자 하는 불보살의 뜻이 있을 것인즉, 나는 그 뜻을 이루어야 하는 것이다. _ 본문 중에서 통광 스님이 불제자로 산 50여 년의 세월도 그렇다. 후학들을 위한 강의나 대중을 위한 법회를 할 때도, 쌍계사승가대학 학장, 쌍계사 주지, 대한불교조계종 역경위원회 위원장 등의 소임을 볼 때도, 폐허가 된 칠불사를 복원할 때도 오직 불법에 의지한 원력 그것 하나만으로 나아간 삶이었다. 스님의 그러한 행(行)을 곱씹으며 우리는 제1부 ‘불이문’의 아홉 걸음을 지나, 제2부 ‘금강문’의 여섯 걸음을 마무리한다. 그 열다섯 걸음 속에 새겨진 스님의 당부는 오직 깨달음을 향해 닿아 있다. 스님은 ‘장부일대사(丈夫一大事)’, ‘인간의 몸을 받아 태어난 이상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고 선을 그어 말한다. 이미 ‘지금 이대로가 곧 부처’인 우리가 삶 앞에 우왕좌왕할 필요는 없다. 도리어 큰 발원으로 용맹 정진하면 ‘우리 인생에서 못 할 일은 없다’는 것, 이것이 사바세계의 우리에게 전하는 스님의 마지막 선물이자, 숙제일 것이다. “너의 본래면목을 말해 보라. 듣고, 보고, 읽은 것 말고 네 자신이 아는 것만 가지고 일러 보라.” 이것이 무엇인가? 줄여서 ‘이 뭣고’ 화두를 들고 8년만 궁구해 보라. 그래도 깨닫지 못하면 다시 8년을 더하면 된다. 우리 인생은 한 번뿐이지만 이 문제는 일생을 걸어도 좋을 만한 가치가 있으니까. _ 본문 중에서 이고득락(離苦得樂), 고통을 여의고 즐거움을 얻는 것이 모든 종교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하지만 참다운 즐거움은 작은 희생과 인고를 치르지 않고는 주어지지 않는다. 우리가 수행하는 이유는 그 때문인지 모른다. 이 책의 마지막 문장처럼 ‘이 문제는 일생을 걸어도 좋을 만한 가치가 있으니까’. 시간은 참 무심하여 스님께서 입적하신 지도 어느덧 10년이 되었다. 눈앞에 도래한 죽음마저 불보살의 가피로 여기며 마지막 순간까지 깨달음을 구하고자 한 수행자 통광,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주저앉지 말고 함께 장부일대사를 해결하자며 손을 뻗은 스승 통광. 그런 스님이기에 우리는 스님을 참 스승이라 일컬으며 그리워하고 있는지 모른다. 비록 우리와의 인연은 잠시 멈추었지만 스님이 살다 가신 지리산과 칠불사, 그리고 이 책에 담긴 스님의 삶과 정신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바른길을 밝게 비추어 줄 것이다. 일없이 졸고 있는 무위(無爲)의 납자(衲子)는 더 이상 닦을 것 없이 물소리 들으며 환희하는 내 모습이다. 일없이 졸고 있는 납자에게 어찌 죽음 따위가 올 것이며, 설혹 죽음 따위가 온다 한들 이 납자를 쓰러뜨리겠는가. 한 마디 더 보태는 것이 뱀의 다리를 그리는 꼴이겠으나 내 마음은 이미 또 다른 마을에 가 있다. 山窮水盡疑無路 산과 물이 다하여 길이 없는가 싶더니 柳綠花紅又一村 버들 푸르고 꽃이 붉게 핀 마을이 또 하나 나타나네. 그 마을은 오랜 고향처럼 친숙한, 내 마음속의 마을이었다. 나는 병고 속에서도 평온한 마음을 되찾은 것이다. _ 본문 중에서석가모니 부처님도 떠날 때가 오는 법이다.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고, 조사를 만나면 조사를 죽인다(殺佛殺祖)’는 막다른 벽에 내몰리는 때가 오는 법이다. 선(禪)은 이처럼 부처도 떠나고 조사(祖師)도 떠나는 절대 고독의 세계이다. 절대 고독이지만 외로움에 지치지도 않고 오연(傲然)하게 서 있는 주인공을 보면서 나는 묻는다. “너는 누구냐?” 하고. 이 글은 그런 의문에 대한 나의 대답인 셈이다. 불교는 죽음을 우회하거나 기피하지 않는다.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존재가 의심스러운 절대자에게 구원을 간청하지도 않는다. 죽음을 관념이라 하여 현실에서 밀쳐내 버리지도 않는다. 당당하게 직시하고 그 결과를 수용한다. 죽음을 안다, 이해한다, 깨닫는다고 해서 죽음의 공포로부터 자유로워지지 않는다. 오랜 수행을 통하여 죽음과 맞닥뜨려 보고 나서야 온몸으로 체득하는 금강의 지혜를 갖추어 비로소 삶과 죽음의 굴레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있다. 이것이 불교의 참다운 매력이다. 내가 살아온 일생 또한 그 자유를 획득하기 위한 긴 여정이었다.
5·18, 6·25, 8·15 진실을 말하다
생각나눔(기획실크) / 문대근 (지은이) /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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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눔(기획실크)소설,일반문대근 (지은이)
국민들의 가장 큰 숙원은 남남분열과 남북분단 해소일 것이다. 우리사회는 왜 극단적인 반목과 분열을 계속하고 있을까? 왜 남북한은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인가? 어떻게 하면 국민 통합과 남북한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나? 이 책은 이런 문제 인식에서 출발한다. 한국 현대사와 남북관계의 근본·뿌리라고 할 수 있는 5·18사건과 6·25전쟁, 8·15분단 과정에서 감춰진 역사적 사실들을 찾아 그 ‘진실을 말한 것(parrhesia)’이다. 이 책은 뒤틀려진 한국 현대사와 남북관계의 뿌리를 파헤친다. 누가, 왜, 우리 국민과 민족을 갈라놓고 서로 싸우게 하는가? 라는 물음을 통해 밝혀낸 3대 사건의 진실은 그동안 우리가 배운 상식과 다른 것이었다. 1945년 8·15 때 민족의 해방·광복은 없었다. 8·15 광복절은 존재하지 않은 일의 기념일이다. 1948년 8·15 남북분단은 미국이 주도했다. 1950년 6·25는 소련이 획책하고, 미국은 이를 기다려 활용한 이상한 전쟁이었다. 소련은 북한이 승리하지 못하게 적극 방해했다. 미군의 신속한 개입과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도록 해 미국과 중국이 한반도에서 죽도록 싸우게 했다. 소련의 스탈린에게 자국의 세력 팽창이나 김일성의 적화통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서로 비기기 위해 열심히 싸운 것이다. 1980년 5·18은 전두환 신군부가 군사정권을 연장하기 위해 사전에 기획·주도한 5·16쿠데타의 반복이었다. 그들은 이를 은폐·순화하기 위해 5·18을 민주화운동이라는 그럴듯한 미명(美名)으로 기만했다. 북한군이 침투해 주도했다고 둘러대고 있다. 8.15와 6.25도 미국과 소련이 사전에 기획한 전략구상에 따라 진행되었다. 이 책은 강자(독재자와 강대국)가 자기들의 입맛에 맞게 왜곡·편집한 8.15와 6.25, 5.18 역사에서 우리가 무엇을 배우고 깨우쳐,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 숨겨진 역사의 진실들을 찾아내 역사의 참모습을 복원, 그 전모를 밝히고 있다. 역사의 진실이 우리에게 말하는 현재적 의미와 미래의 이정표를 바로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아픈 역사일수록 더 자세히 들여다봐야 한다. 역사의 진실을 통해 깨어나는 국민들의 비판적 사고와 지혜가 새로운 나라와 한반도를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한다. 다시 쓴 역사 속에는 어느 나라가 한반도를 가르고, 남북한이 싸우게 했나? 지금 어느 나라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가로막고 있나?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에 대한 해답이 있다. 독자들에게 한반도 문제에 대한 역사적 안목과 외교적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머리말 1부 역사의 진실을 찾아서 1. 자고무신사(自古無信史) 2. 진실 찾기의 방법 2부 1980년 5·18 사건 - 사전에 기획된 5·18 1. 5·18이 ‘민주화 운동’인가? 2. 주객이 전도된 5·18 해석들 3. 누가, 왜? 5·18을 일으켰나 4. 가설: 전두환 신군부의 5·18 시나리오 5. 5·18 사전 기획·주도의 증거들 6. 정치적 야합과 미봉의 후과 7. 진실만이 화해·통합의 길 3부 1950년 6·25 전쟁 - 소련이 획책, 미국은 기다려 활용 1. 참 이상한 전쟁 2. 6·25의 발발 배경 3. 1950년 1월에 일어난 일들: 스탈린의 6·25 구상 4. 스탈린의 동아시아 정책 변화 5. 한국과 미국의 전쟁 무방비 6. 누가, 왜? 6·25를 일으켰나 4부 1948년 8·15 남북 분단 - 미국이 주도, 소련·일본이 협력 1. 남북 분단의 배경 2. 1945년도 2월~8월에 일어난 일들: 분단의 구체화 3. 1945년 8·15는 미완의 해방 4, 1948년 8·15 남북 분단 5. 누가, 왜? 한반도를 분단시켰나 5부 8·15, 6·25, 5·18은 말한다 1. 공인된 역사는 무신사(無信史) 2. 역사 수정은 어렵다 3. 역사의 진실이 필요한 이유 4. 8·15, 6·25, 5·18의 교훈 참고문헌이 책은 40년 전 현장에서 5·18을 경험한 저자의 ‘파레시아’이다. 통일부에서 분단·전쟁을 거울로 삼아 평화·통일 업무를 수행했던 사람의 8·15와 6·25의 역사 재해석이다. 공직에 있을 때는 말할 수 없었던 숨겨진 역사적 사실들을 이제 용기를 내어 진실들을 말한 것이다. 작가라는 신분과 새로운 시대적 소명이 이 작업을 가능하게 했을 것이다. “8·15분단과 6·25전쟁 등 우리민족의 고통과 좌절은 강대국들의 농단에 의한 것이다.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없었던 우리는 역사도 스스로 쓸 수 없었다. 지금 대한민국은 역사를 스스로 개척하고 쓸 수 있을 만큼 강해졌다. 관련 역사의 비밀들도 거의 다 드러났다. 무엇보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가 되었다.” - 머리말 中 - “우리사회의 고질인 분열과 사대의존은 주로 일제의 식민지배와 남북 분단·전쟁이 낳은 병폐이다. 거짓·왜곡으로 얼룩진 역사를 거울로 삼아 온 그동안의 평화·통일 노력이 결실을 맺을 리가 없었다. 분단의 역사에서도 진실이 상식이고, 아는 게 힘이 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본문 내용 中 - 나아가 저자는 “지금도 한반도에는 8·15와 6·25, 5·18의 기원을 이룬 요인들이 그대로 있다.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우리는 계속 강대국들이 써주는 역사를 살아야 한다. 역사는 우리에게 전쟁 걱정 없이 평화롭게 잘 사는 한반도가 국익이자 비전이라고 말한다. 이를 수호하고 실현하는 길은 우리 고유의 지정학적 길(Korexit)을 모색하는데 있다”고 강조한다. 이렇듯 이 책은 기존의 한반도 문제 관련 역사책과 다르다. 당위적인 위선의 탈을 과감하게 벗어 던졌다. 8·15 해방·광복은 일본의 항복과 함께 주어졌고, 38선은 미국이 소련의 팽창과 전 한반도의 공산화를 저지하기 위해 그은 선이었으며, 6·25는 소련과 중국·북한이 공모한 김일성의 대남 적화통일전쟁이라는 우리사회의 일반상식을 뒤엎고 있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8.15와 6.25 관련 정보자료들을 종합·정리해 그동안 의문이나 미스터리였던 진상들을 밝혀낸 것이다. 얄타밀약과 38선 획정, 소련의 6.25 대전략 등이 그것이다. 이 책이 파격인 것은 전두환 신군부의 ‘5·18 사전 기획설’을 필자의 현장 경험과 각종 증언·증거들을 바탕삼아 본격 정리한 국내 최초의 글이라는 점이다. 이 책의 도전과 진실에 고개를 돌리는 분들, 직언직설이 불편한 분들도 있을 것이다. 자신감 없는 용기는 만용일 뿐이다. 그러나 이 책은 처음과 끝에서 ‘역사란 무엇인가’를 이야기하고 있다. 치우침 없이, 최대한 역사적 사실에 기초해 누가, 왜? 남북 분단과 전쟁, 5.18을 저질렀는지 논증하고 있다. 고위공무원 출신으로서 신중함과 절제가 있는 표현, 오랜 경험과 남다른 학습·열정도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과감한 도전이 도발로 보이지 않는 이유들이다. 지난 시기 금기시된 8·15와 6·25, 5·18의 본질과 실체를 파헤쳐 그 역사를 다시 쓴 이 책은 한국 현대사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 증진에 도움을 줄 것이다. 무엇보다 금년 초에 출범한 ‘5·18진상조사위’활동에 기여할 줄 믿는다. 잘못된 과거를 성찰하고 공유할 때 우리사회는 보다 밝은 미래를 향해 갈 수 있는 것 아닌가. “참된 역사는 국민들이 비판적 안목을 가지고 사건과 현상들을 성찰할 수 있게 한다. 정치선전과 왜곡의 이면을 보고, 사실과 잘못된 정보를 구분할 수 있는 민주시민을 만든다. 우리국민들이 고통과 좌절의 역사를 반성하고 경계한다면, 불행한 역사는 반복되지 않을 것이다.” - 본문 내용 中 -
자동차 재테크
바른북스 / 손창규 (지은이) /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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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북스소설,일반손창규 (지은이)
랜드로버 한국 대표, 닛산자동차 창립 멤버로 한국 진출, 한국인 최초 인피니티 중국 마케팅 책임자였던 저자의 자동차 재테크 노하우를 담았다. 저자는 단순히 자동차가 움직이는 수단과 비용으로만 인식되던 기존의 관점을 새로운 투자 개념으로 인식의 전환을 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고 말한다. 시작하는 글 I. 인생이 된 자동차 붕붕 빵빵 자동차와 친해지고 인연 쌓기 대기업 자동차 회사 상품기획부에 도전하다 독자 모델 개발하여 미국 시장에 차 팔러 가다 종업원 회사, 봉고 신화에서 망한 회사가 되어 쫓겨나다 완성차 꿈을 접고 부품 회사 수출이나 해 볼까? 돌다리도 두들겨 가는 토요타, 철저한 시장조사로 렉서스 런칭 독특해서 팔기 힘들었던 재규어와 랜드로버, 강남 아줌마 차가 되다 일본 회사가 아닌 일본 회사 닛산, 다문화 가정을 시너지로 세계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격전지 중국 대륙에 입성 회사에서 거의 해고됐지만, 더 이상 갈 곳이 없었다 II. 자동차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그대에게 좋아하는 차, 재산 목록 1호, 드디어 자동차를 사다 자동차 가격만 보지 말고 가치를 보고 구매하라 서울 강남의 최고 아파트에는 어떤 차들이 주차되어 있을까? 자동차를 이해하고 단련하며 사랑하다 Ⅲ. 미래의 투자, 자동차 미래 산업의 꽃, 자동차 세계 자동차 회사와 IT 회사의 사투 현대차는 계속 잘나갈 것인가? 앞으로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 승자의 독식, 혼자 먹는다 왜 내가 사는 부동산과 주식만 오르지 않을까? 한국 주식 시장만 보지 말고 세계 시장 제품에 집중하라 즐기고 좋아하는 차 관련 회사에 투자하라 글로벌 회사의 생존과 성장 전략 떠오르는 자동차와 IT 회사 경계가 없어진다 유망한 첨단 자동차 관련 투자 비밀 혼자서는 성공할 수 없다. 같이 해야 한다랜드로버 한국 대표, 닛산자동차 창립 멤버로 한국 진출, 한국인 최초 인피니티 중국 마케팅 책임자였던 저자의 자동차 재테크 노하우 토요타자동차의 한국 시장 진출, 포드자동차의 프리미엄, 디비젼의 재규어, 랜드로버의 한국 대표, 창립 멤버로 닛산자동차의 한국 진출과 한국인 최초로 인피니티 중국 마케팅 책임자 역할을 하면서 다양한 자동차 관련 회사 일을 했다. 저자는 단순히 자동차가 움직이는 수단과 비용으로만 인식되던 기존의 관점을 새로운 투자 개념으로 인식의 전환을 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고 말한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해 나가는 경제 문화 환경에서 다시 한번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해 보고, 좀 더 나은 삶과 경제적 이익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안녕, 포레스트 프렌즈 컬러링북
시대인 / 조보람 (지은이) / 2023.09.20
15,000

시대인소설,일반조보람 (지은이)
포근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을 그리는 작가, 조보람의 첫 번째 컬러링북. 연필로 그린 그림 위에 따스한 색을 입힌 일러스트 40점을 수록했다. 모두가 잠든 조용한 밤, 꼬마에게 도착한 한 통의 편지. 숲속에 사는 귀여운 친구들이 보낸 초대장이었다. 깊고 포근한 숲속에서의 사계절, 꼬마는 어떤 일들을 만나게 될까? 이야기를 따라가며 여러분만의 색으로 채워보자. 180도로 쫙 펼쳐지는 제본을 사용해서 더 편하고 재미있게 컬러링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책 뒤쪽에는 미니 포스터로 사용할 수 있는 작품 원본 5점도 수록했다.1장 봄 Spring 숲에서 보낸 비밀 초대장 총총, 설레는 발걸음 기다렸어 봄의 편지 한낮의 단잠 딸랑딸랑 레코드플레이어 봄밤 무도회 양들의 자장가 모두 함께 티타임 2장 여름 Summer 첨벙첨벙 기다리다 보면 말없이 마음을 전하는 방법 소곤소곤 여유로운 한때 하마 다이빙 여름비 곰돌이 우체부 숨바꼭질 밤 산책 3장 가을 Autumn 안녕 가을 폭신폭신 곁을 내어주는 마음 벌꿀 서리 오후의 티타임 사슴 재봉사 웜뱃의 주말농장 모두의 캠핑 리트리버 할로윈 한밤중의 커피 타임 4장 겨울 Winter 포근한 택시 드라이버 아기 펭귄들의 썰매 경주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며 겨울 숲, 따뜻한 눈집 긴긴 꿈 크리스마스 머핀 파티 친구네 집 소록소록 여행의 끝 다음에 또 만나 mini poster잠든 동심을 깨워주는 동화 같은 그림 사락사락 페이지를 한 장씩 넘기면 귀엽고 따스한 그림이 펼쳐져요. 주인공 꼬마와 그의 친구 곰 인형을 따라서 숲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깊고 포근한 숲속 친구들과의 사계절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40점이나 되는 다양한 그림이 수록되어 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완성해보세요. 도톰한 종이와 180도로 펼쳐지는 제본 220g의 도톰한 종이에 도안이 인쇄되어 있어요. 색연필, 물감 등 다양한 미술 재료를 사용해서 칠해보세요. 작가의 그림을 보고 같은 색으로 따라 칠해도 좋고, 자신이 원하는 색으로 자유롭게 칠해도 좋아요. 책을 눌러서 펼치면 180도로 쫙 펼쳐지니 더 편하고 재미있게 컬러링북을 즐겨보세요.
버추얼 콘텐츠, 메타버스, 퓨처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고찬수 (지은이) /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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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소설,일반고찬수 (지은이)
메타버스의 거대한 가능성을 남들보다 일찍 발견했던 고찬수 피디의 명확한 통찰이 메타버스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최적의 입문서를 탄생시켰다. 콘텐츠 분야에 오랜 기간 종사해 온 감각적인 시선으로 메타버스 키워드를 낱낱이 분석한 이 책은 메타버스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소해 준다. 메타버스로 대표될 경제, 문화, 플랫폼 영역을 두루 살핀 흥미로운 분석은 메타버스가 만들어 낼 가장 구체적인 미래상을 제공하고 있다.머리말 4 1장. 왜 ‘메타버스’인가? 1. 메타버스 열풍 15 2. 최초의 메타버스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의 성공과 몰락 22 3. 왜 지금 다시 메타버스 열풍인가? 34 4. 사이버스페이스, 메타버스 그리고 아바타 43 5. 우리는 왜 메타버스를 꿈꾸는가? 47 2장. 메타버스 전국시대 1. 누가 메타버스를 선점할 것인가? 55 2. 페이스북의 메타버스는 성공할 수 있을까? 59 3. 메타버스와 소셜 VR 69 4. 메타버스를 선점할 1순위 후보는 포트나이트(Fortnite)? 78 5. 마인크래프트와 메타버스 91 6. 알파세대의 메타버스: 로블록스(Roblox) 96 7. 동물의 숲 101 8. 화상회의 메타버스 플랫폼 105 9. 한국의 대표 메타버스 서비스 플랫폼 111 10. K-POP 팬 플랫폼 116 3장. 메타버스 콘텐츠 1. 버추얼 콘서트 129 2. K-POP 온라인 콘서트 144 3. 방송과 메타버스 콘텐츠 148 4. 버추얼 이벤트 159 5. 버추얼 콘텐츠 제작 166 4장. NFT, 버추얼 휴먼 그리고 메타버스 1. 메타버스와 콘텐츠 저작권 179 2.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184 3. 가상경제와 암호화폐 195 4. 버추얼 휴먼 203 5. 버추얼 휴먼 시대를 준비하자 218 5장. 메타버스와 콘텐츠 산업의 미래한 권으로 읽는 메타버스 A to Z! 새로운 기회의 공간에서 미래로 도약하라 지금 인터넷은 마치 숨을 쉬듯 자연스럽게 일상에 스며들어 있다. 우리는 인터넷이 막 시작되었을 때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이곳에 투자하고 자리를 선점한 사람들이 엄청난 부를 거머쥐는 과정을 지켜봐 왔다. 이후 우리는 30년 이상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살아가고 있으며, 이제는 눈앞에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기회가 놓여 있다. 기업체 CEO는 메타버스 정도는 알고 있어야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가질 수 있고, 관련 서적은 불티나게 팔리고 있으며, 메타버스 강연은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 거대한 가능성을 남들보다 일찍 발견했던 고찬수 피디의 명확한 통찰이 메타버스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최적의 입문서 《버추얼 콘텐츠, 메타버스, 퓨처》를 탄생시켰다. 콘텐츠 분야에 오랜 기간 종사해 온 감각적인 시선으로 메타버스 키워드를 낱낱이 분석한 이 책은 메타버스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소해 준다. 메타버스로 대표될 경제, 문화, 플랫폼 영역을 두루 살핀 흥미로운 분석은 메타버스가 만들어 낼 가장 구체적인 미래상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 상상이 현실이 되는 새로운 기회에 올라타서 미래를 창조해 보자. 메타버스의 핵심을 파고든 종합서! 메타버스로 조명하는 우리의 미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지구 밖의 세상으로 메타버스로 대표되는 가상세계 인터넷, 웹 3.0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현재 수많은 기업이 메타버스를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그야말로 메타버스 전국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페이스북은 사명을 ‘메타(Meta)’로 바꾸며 메타버스를 미래 소셜 미디어라고 확신하고 있고, SK텔레콤은 버추얼 휴먼 ‘로지’를 광고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K-POP 아이돌은 그들만의 세계관과 아바타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으며, NFT는 블록체인 업계의 새로운 돌파구로 각광받고 있다. 전 산업에서 과감하고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메타버스는 대체 무엇이며, 우리는 왜 이 새로운 미래에 주목하고 있을까? 고찬수 피디는 모두가 집중하는 바로 그 단어, 메타버스의 핵심을 짚고 주요 키워드를 친절하게 설명하여 진입장벽을 낮추었다. 메타버스로 상상할 수 있는 다양한 단어의 조합을 군더더기 없이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콘텐츠 업계를 이끄는 방송 피디의 남다른 안목에서 접근한 흥미진진한 해석이 이 책에서 매우 돋보이는 부분이다. 저자는 이미 10여 년 전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라는 최초의 메타버스가 열풍을 일으킨 후 냉각기를 맞았던 역사부터, 근래의 로블록스와 게더타운, 오픈시와 같은 신흥 메타버스 콘텐츠로 대표되는 맥락을 두루 짚는다. 메타버스를 거시적이고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동시에 우리가 메타버스에 대해 느끼는 간지러운 부분을 정확하게 긁어 준다. 지금 메타버스를 향한 관심은 전초전에 불과하다. 곧 우리의 미래세대가 그려 갈 새로운 세상이 활짝 열릴 것이다. 벌써 수많은 기업이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XR(확장현실) 기술을 적용하여 메타버스 서비스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과연 미래세대로 대표되는 알파세대와 Z세대는 어떤 선택으로 다음 세상을 그릴까? 이 책 《버추얼 콘텐츠, 메타버스, 퓨처》는 머지않아 보편적으로 쓰일 매체, 메타버스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콘텐츠를 온전히 실었다. 그리하여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메타버스 열풍이 무엇인지, 그 본질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해 주고 있다. 메타버스에게 지금은 장밋빛 전망의 시기이다. 열풍이 불고 사람들이 열광하며 돈이 모이고 사람들이 몰려든다. 이런 과정을 거쳐 메타버스에 인재와 자금이 만들어지고, 머릿속으로만 생각되던 메타버스의 실체가 조금씩 구현되며, 그 뼈대가 만들어지게 될 것이다._1장 「왜 ‘메타버스’인가?」 중에서 필자는 ‘메타버스’가 ‘웹 3.0’의 대표적인 서비스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므로 ‘메타버스’를 선점한다는 것은 ‘웹 2.0’시대의 뒤를 이을 미래 인터넷인 ‘웹 3.0’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이 된다는 것으로, 페이스북과 유튜브, 구글 등의 자리를 새로운 ‘메타버스’ 기업이 차지하게 될 것이다._2장 「메타버스 전국시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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