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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2
위즈덤하우스 / 나나츠키 타카후미 원작, 오타니 노리코 그림, 김시내 옮김 / 2017.10.10
8,000원 ⟶
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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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소설,일반
나나츠키 타카후미 원작, 오타니 노리코 그림, 김시내 옮김
일본 현지 판매 160만 부를 돌파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타임 판타지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두 남녀의 풋풋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어쩐지 비밀이 있을 것 같은 에미와 그런 그녀에게 첫눈에 운명임을 직감한 타카토시의 설렘 가득한 사랑 이야기가 아름다운 교토의 풍경과 함께 펼쳐진다. 에미와 사귀기 시작한 타카토시는 배려심 깊고 재미있는 그녀와 보내는 날들이 더없이 소중하기만 하다. 무채색이었던 타카토시의 삶을 알록알록하게 물들이는 그녀. 하지만 자신이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소설의 내용을 알고 있는 듯한 에미의 말과 미래의 일을 적은 듯한 그녀의 알 수 없는 메모는 타카토시를 혼란스럽게 한다. 인연의 기적이 만든 두 사람의 만남은 과연 해피엔딩을 이룰 수 있을까?제6화 「정감」 005 제7화 「연인」 029 제8화 「위화감」 051 제9화 「이름으로 부르기」 083 제10화 「열쇠」 117 제11화 「운명」 149 보너스 페이지 183원작 일본 판매 160만 부 돌파!『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1, 2권 동시 출간!당신의 연애 세포를 살릴그와 그녀의 설렘 가득 타임 판타지로맨스!2014년 8월에 출간해 일본 현지 판매 160만 부를 돌파한 소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가 만화화되어 그 한국어판 단행본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됐다.『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는 타임 판타지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두 남녀의 풋풋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어쩐지 비밀이 있을 것 같은 에미와 그런 그녀에게 첫눈에 운명임을 직감한 타카토시의 설렘 가득한 사랑 이야기가 아름다운 교토의 풍경과 함께 펼쳐진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는 원작 소설의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서 실사 영화로도 제작되었으며, 국내 개봉이 확정되면서 그 감동을 국내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완벽한 그녀 에미와 순수 청년 타카토시의 설렘 가득한 타임 판타지로맨스를 이제 책으로 만나 보자. 10월 하순 ‘클라스가 다른재미’ 저스툰을 통해 독점 서비스될 예정이다. 인연의 기적이 만든40일간의 만남!전철 안에서 에미를 처음 본 타카토시는 알 수 없는 이끌림에 그녀를 따라 무작정 전철에서 내린다.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고백한 타카토시는 에미와 연인이 되고, 두 사람은 매일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에미는 가끔 의미를 알 수 없는 눈물을 흘리고, 타카토시는 그런 그녀를 이상하게 여기면서도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키워간다. 인연의 기적이 만든 두 사람의 만남은 과연 해피엔딩을 이룰 수 있을까? 서서히 드러나는 운명의 비밀과 두 남녀의 애틋하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그 둘을 응원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의 한국어판 단행본 출간을 기다린 독자를 위해 초판 한정으로 에미와 타카토시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은 일러스트 코스터(각 권 별도)를 준비했다.완벽한 그녀와 순수 청년의 운명적인 사랑이 시작되다!순수 청년 타카토시와 완벽한 그녀 에미는 서로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고 연인이 되어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시작한다. 시간의 기적으로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하고 애틋한 러브 스토리가 펼쳐진다. 2권에미와 사귀기 시작한 타카토시는 배려심 깊고 재미있는 그녀와 보내는 날들이 더없이 소중하기만 하다. 무채색이었던 타카토시의 삶을 알록알록하게 물들이는 그녀. 하지만 자신이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소설의 내용을 알고 있는 듯한 에미의 말과 미래의 일을 적은 듯한 그녀의 알 수 없는 메모는 타카토시를 혼란스럽게 한다.
기묘한 러브레터
다산책방 / 야도노 카호루 (지은이), 김소연 (옮긴이) / 2021.04.19
12,5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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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책방
소설,일반
야도노 카호루 (지은이), 김소연 (옮긴이)
어린이예배, 어떻게 할 것인가?
생명의양식 / 강용원 외 지음 / 2017.10.02
10,000
생명의양식
소설,일반
강용원 외 지음
1장 어린이 예배, 어떻게 할 것인가 11 2장 주일학교 전통에서의 예배: 회고와 전망 71 3장 개혁교회 어린이 예배 105 4장 어린이 예배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143
간디 자서전
문예출판사 / 마하트마 간디 (지은이), 박홍규 (옮긴이) / 2020.06.01
18,000원 ⟶
16,200원
(10% off)
문예출판사
소설,일반
마하트마 간디 (지은이), 박홍규 (옮긴이)
2007년 첫 발간된 《간디 자서전》이 새로운 표지와 재번역으로 개정됐다. 그간의 오역을 잡고 재출간된 이 책은 인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성인으로 추앙받으며 위대한 영혼으로 칭송되는 간디를 성인이 아닌 끊임없이 반성하고 진실을 추구하는 한 인간으로, 간디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은 자서전이다. 본문은 총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과의 갈등, 수많은 시행착오와 과오를 겪는 인간적인 모습과 그것을 극복하고 불상생, 무소유, 무집착을 평생 실천하려 애쓰는 간디의 모습을 동시에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단순히 '칭호'가 아니라 왜 사람들이 그를 통해서 무수한 가르침을 얻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오리엔탈리즘》, 《문화와 제국주의》를 옮긴 박홍규 교수가 번역을 한 이 책은 옮긴이 후기에서 그동안 나온 번역본들에 대한 옮긴이의 견해와 이번 번역본에 대한 나름의 설명을 읽을 수 있다. 머리말 1부 1 출생과 집안 2 어린 시절 3 조혼 4 남편 노릇 5 중학교 생활 6 비극 7 비극 (계속) 8 도둑질과 속죄 9 아버지의 죽음과 이중의 수치 10 종교 맛보기 11 영국 유학 준비 12 종족에서 추방됨 13 마침내 런던에 14 나의 선택 15 영국 신사 흉내 16 변화 17 채식 추구 18 나의 방패였던 수줍음 19 거짓이라는 암 20 종교와 접촉하다 21 약자의 힘, 라마 22 나라얀 햄챈드라 23 큰 박람회 24 ‘변호사’, 그래서? 25 나의 무력감 2부 1 라이찬드바이 2 생활의 시작 3 최초의 소송 4 최초의 충격 5 남아프리카 여행 준비 6 나탈 도착 7 몇 가지 경험 8 프리토리아로 가는 길 9 아직도 남은 고난 10 프리토리아에서의 첫날 11 기독교도와의 접촉 12 인도인과의 접촉 시도 13 ‘쿨리’ 경험 14 소송 준비 15 종교 탐구 16 인간은 제안하고, 신은 처리한다 17 나탈 정착 18 유색인 변호사 19 나탈인도국민회의 20 발라순다람 21 세금 3파운드 22 종교 비교 연구 23 살림 꾸리기 24 조국행 25 인도에서 26 두 가지 열망 27 뭄바이 집회 28 푸나와 마드라스 29 “빨리 돌아오세요……” 3부 1 폭풍 전야 2 폭풍 3 시련 4 폭풍 뒤의 평온 5 아이들 교육 6 봉사 정신 7 금욕 맹세 하나 8 금욕 맹세 둘 9 소박한 생활 10 보어 전쟁 11 위생 개량과 기근 구제 12 인도 귀국 13 다시 인도에서 14 서기와 하인 15 국민회의에서 16 커즌 경과의 만남 17 고칼레와의 한 달 하나 18 고칼레와의 한 달 둘 19 고칼레와의 한 달 셋 20 바라나시에서 21 뭄바이에 정착? 22 신앙의 시련 23 다시 남아프리카로 4부 1 ‘사랑놀이의 헛수고?’ 2 아시아에서 온 귀족들 3 모욕을 참다 4 되살아난 희생 정신 5 반성의 결과 6 채식주의를 위한 희생 7 흙과 물 치료법 실험 8 경고 한 가지 9 권력과의 대결 10 거룩한 회상과 참회 11 유럽인과의 친밀한 교제 12 유럽인과의 접촉 13 《인디언 오피니언》 14 쿨리 구역이라는 빈민굴 15 페스트 하나 16 페스트 둘 17 거류 구역 소각 18 책 한 권의 기적 19 피닉스 정착 20 최초의 밤 21 폴락이 합류하다 22 신이 보호하는 사람 23 가정 들여다보기 24 줄루 ‘반란’ 25 마음 찾기 26 사티아그라하의 시작 27 식사 실험 28 카스투르바이의 용기 29 가정의 사티아그라하 30 자기 절제를 향하여 31 단식 32 교장으로서 33 지식교육 34 정신교육 35 밀밭 속의 독초 36 속죄로서의 단식 37 고칼레와의 만남 38 대전 중 나의 역할 39 정신적 딜레마 40 작은 사티아그라하 41 고칼레의 자애로움 42 늑막염 치료 43 귀국 44 법정 추억 45 사기 변호? 46 의뢰인이 동료가 되다 47 의뢰인은 어떻게 구해지는가 5부 1 최초의 경험 2 푸나에서 고칼레와 함께 3 그것은 협박인가? 4 산티니케탄 5 3등칸 승객의 슬픔 6 노력 7 쿰바 축제 8 라크슈만 줄라 9 아슈람 설립 10 시련 11 계약이민 제도의 폐지 12 인디고 자국 13 친절한 비하르 사람 14 비폭력과의 대면 15 소송 취하 16 조사 방법 17 동료들 18 마을 침투 19 통치자가 선량할 때 20 노동자와의 만남 21 아슈람 구경 22 단식 23 케다 사티아그라하 24 ‘양파 도둑’ 25 케다 사티아그라하의 끝 26 통일을 열망함 27 모병운동 28 죽음의 문턱에서 29 롤레트법안과 나의 딜레마 30 그 놀라운 광경! 31 잊을 수 없는 그 주일 하나 32 잊을 수 없는 그 주일 둘 33 히말라야 같은 오산 34 《나바지반》과 《영 인디아》 35 펀자브에서 36 킬라파트 대 암소 보호? 37 암리차르 국민회의 38 국민회의 참가 39 카디의 탄생 40 마침내 찾다! 41 교훈적인 대화 42 밀물처럼 43 나그푸르에서 안녕을 고하며 부록 《간디 자서전》에 덧붙여 간디 연보 옮긴이 후기 찾아보기 다시, 왜 간디인가? 위대한 영혼 간디의 인간적인 자기성찰과 고백은 이 세상을 조금이나마 희망이 있는 곳으로 바꿀 것이다. 새로운 표지와 재번역으로 다시 탄생한 《간디 자서전》 개정판 - 서울대 권장도서 100권 - 한국 간행물 윤리위원회 선정도서 - 뉴욕타임스 선정 20세기 최고의 책 100권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간디 자서전》이 몇 번이나 우리말로 번역되었으며, 이미 50년 전에 출판된 함석헌 번역본이 유명하다. 옮긴이는 이미 반세기 전에 번역한 함석헌의 번역이 뛰어나며 번역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이 책을 다시 번역할 수밖에 없었던 몇 가지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기존 번역서들에는 오역도 적지 않고 번역이 생략된 부분도 많으며, 역주나 해설도 충실하지 않다. 《간디 자서전》은 간디가 태어난 1869년부터 1920년대 초엽까지를 다룬다. 따라서 1920대 중엽부터 간디가 죽은 1948년까지의 28년간은 나오지 않는다. 79년 일생의 후반부가 없는 셈이다. 그러나 사실 간디 일생의 중요한 정치적 사건들은 그 후반에 집중되어 있다. 그 후반 부분에 대해서는 이 책의 마지막에 역자가 간단히 정리해두는 등 옮긴이는 책 중간중간 《간디 자서전》을 쉽게 이해하게 해주는 배경 설명 등을 해설로 곁들였다. 2) 기존 번역자들이 법을 비롯한 다양한 점에 대해서 충분히 알지 못했다. 간디는 10대 말에 영국에서 변호사가 되었고 1910년, 곧 마흔한 살까지 변호사 일을 했다. 이는 특히 쉰 살 전후까지를 적고 있는 《간디 자서전》의 중요한 부분이고, 간디는 《간디 자서전》 마지막까지 자신이 받은 재판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그러므로 법을 잘 아는 법전문가가 《간디 자서전》을 번역할 필요성이 있다. 3) 기존 번역서들에서는 인도어가 남용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물론 간디가 사용하는 독특한 개념이나 용어가 많으나, 그것도 적절한 우리말로 번역하는 것이 옳다. 그리고 독특한 인도어 개념을 되도록이면 우리말로 바꿀 필요성이 있다. 4) 무엇보다도 간디를 다시 보아야 한다는 점 때문이다. 간디를 무조건 영웅시하여 숭배해서는 안 된다. 이는 적어도 간디 자신이 그런 절대적인 영웅화를 배척했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하며 옮긴이는 인간으로서의 간디를 재조명하는 관점에서 이 책을 번역했다. , 미숙한 인간의 깊은 자기성찰과 고백록 인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성인으로 추앙받으며 위대한 영혼(마하트마)이라 불리는 간디, 하지만 《간디 자서전》에서 우리는 그러한 성인으로서의 간디가 아니라 끊임없이 반성하고 진실을 추구하는 한 인간으로서의 간디와 만날 수 있다. 간디는 자기 자랑을 하거나 자신의 업적을 세상에 드러내려고 자서전을 쓴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 말대로 간디는 이 자서전에서 소심하고 겁 많던 어린 시절, 도둑질을 했던 경험, 변호사 공부를 하러 간 영국에서 유색인이라는 이유로 봉변을 당한 경험,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과의 갈등, 수많은 시행착오와 과오 등을 모두 솔직하게 드러낸다. 평생을 금욕과 자기 절제의 삶을 살며, 진실 추구라는 이상을 실현하려고 애쓰는 과정을 간디는 이 책에서 솔직 담백하게 고백한다. 너무나도 유명한 아힘사(불살생), 무소유, 무집착을 평생 실천하기까지 그의 고뇌와 노력을 천천히 톱아볼 수 있는 이 책을 읽다 보면 위대한 성인이라는 칭송을 받기 이전의, 인간의 얼굴을 한 간디와 만날 수 있다. 또한 자기도 모르게 간디의 삶과 사상에 천천히 동화되는 기분을 느낄 것이다. 21세기, 간디가 절실히 필요하다 간디가 그토록 강조했던 비폭력, 무소유 대신 폭력이 난무하고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21세기다. 손수 짠 옷을 걸치고, 저항의 수단으로 단식을 택했으며, 공익을 위해 자신의 가족을 희생시키고, 평생 무소유를 실천했던 간디, 동물의 고통에 마음 아파하며 육식은커녕 우유조차 거부했던 간디, 아이들을 좋아하고 아이처럼 해맑게 웃을 줄 알았던 간디, 그런 간디가 지금의 세상을 보면 어떤 기분일까. 서로 많이 가지겠다며 서슴지 않고 남의 생명을 해치고, 정신적인 것의 가치를 경시하며,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당장의 안락과 편안함만을 갈구하는 지금의 세상은 간디가 꿈꾸던 세상과는 얼마나 다른 것일까. 그러기에 더욱더 21세기에는 간디의 정신이 필요하다. 이 책이 많이 읽혀져서 간디의 정신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깨닫게 될 때, 그의 비폭력과 무소유에 공감할 때, 여느 성공한 위인이 아니라 그의 정신을 본받으려고 노력할 때 이 세상은 조금이나마 희망이 있는 곳으로 바뀔 것이다.
인권 세미나
한티재 / 김형완 (지은이) /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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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형완 (지은이)
우리 사회에서 인권은 여전히 ‘보편적 지위’를 획득하지 못했다. 사회 한 곳에서는 성, 장애, 인종, 출신 국가, 나이, 용모, 성적 지향 등을 이유로 혐오가 난무한다. “모든 인간은 존엄하다”는 명제는 어디까지나 교과서에 나오는 문구일 뿐, 현실에선 다르다. 모든 인간이 존엄한 게 아니라 일부의 인간만 존엄하다. 다시 말하자면, 대체로 인간은 존엄하지만, 일부의 인간은 존엄하지 않다고 믿는다. 마땅히 차별받아야 하는 사람이 있고, 존엄성이 사치인 인간이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까? 인권이 보통명사로 유통되기에 이르렀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내용까지 ‘사면’된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초중등 교육과정에, 심지어 대학에서조차 인권은 교과과정에 편성되지 못한 탓에 인권을 제대로 배우고 훈련할 기회가 없었다. 용어는 남발하는데, 정작 내용에 대해서는 무지한 상태. 이는 필연적으로 인권에 대한 임의적이고 자의적인 오남용을 피할 수 없게 만든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크고 작은 일들을 소재로 50개의 짧은 인권 이야기들로 구성하였다. “인권을 위한, 인권을 통한, 인권에 대한” 자발적 학습공동체의 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들어가며 1부 노동 윤리와 인간 존엄 / 사회권과 복지국가 / 코로나19와 인권적 대응 / 민주시민교육과 인권 / 인권영향평가란 무엇인가 / 적폐 청산, 인권위도 예외가 아니다 / ‘조폭 국가’의 곳간 타령 / 미투 운동과 인권 혁명 / 시민권과 민주적 거버넌스 / 혐오와 도덕적 착란 / 새로운 사회계약을 준비하자 / 기업과 인권 2부 연등 행렬도 집시법상 ‘야간시위’ / 북한 주민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 양심 검문과 진영 논리 / “나는 대한민국 보수다” / 착한 식사 / 인문학의 실종과 막장 사회 / 고백, 그리고 반성 / 차별과 편견 / 직권의 존재 이유 / 조사(弔辭) / 우리들의 일그러진 공정성 / 신자유주의와 애국심 / 염치 / 파업 2.0 / 늑대, 쥐, 기생충, 바이러스 / 위선의 '다문화주의' / 가짜 민주주의 / 비트겐슈타인과 개소리 / 폭력, 사랑의 이름으로 3부 자유의 어두운 그늘 / 동맹의 재구성 / 가치 투쟁과 인권의 정치 / 보수와 모리배 / 1987, 수치스러운 기억 / 다시 4·16, 그리고 어버이날 / 양심의 자유와 병역의무서울민주주의위원회 / 국가 폭력의 대국민 반성문 / 행복 총량의 법칙 / 시민권과 디케의 행방불명 / 기후변화와 시민적 덕성 / 말의 명징성과 삶의 책임성 / 정죄당하는 차이, 차별 / 평화의 새 시대 / 인권 탈레반 / 프랑스의 ‘부르카 금지법’을 둘러싼 인권 논란 / 정의로운 인간과 애도하는 인간 4부 인권 이해와 패러다임의 전환 1. 머리말 : 인간 존엄성과 그 실현 2. 인권의 실현 ― 악에 대한 심판이냐, 결핍에 대한 충족이냐 3. 인권에서의 권리 주체와 책무 주체 4. 시민권의 딜레마와 이중 과제 5. 인권 보장 기구의 창설과 그 특성 6. 인권 감수성의 왜곡, 이른바 ‘생활 밀착형 인권’ 7. 혐오와 인권의 패러다임 8. 맺음말 : 인권의 정치근대적 기획으로서의 ‘시민권’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인권’은 이래저래 억울하다 봉건왕조국가에서 식민지로, 해방 후엔 분단과 전쟁, 군사독재로 계속된 격변의 와중에 언제 한번 제대로 숨 쉴 겨를조차 없었다. 형편이 이러다 보니 명색이 ‘인류가 합의한 보편적 가치’라는 인권이, 국가(권력)작용은 물론, 사회운용의 준거가 되기는커녕, 모함과 질시, 왜곡에 시도 때도 없이 시달린다. 인권 때문에 가정과 사회의 질서와 위계가 무너지고, 인권 때문에 이기적인 권리주장이 난무해서 사회가 혼란해진다고 개탄한다. 인권 때문에 공무집행이 안 된다고 볼멘소리가 나오고, 인권 때문에 교권이 무너진다고 장탄식을 한다. 모든 인간은 존엄하다? 그나마 2001년 인권 전담 국가기구인 국가인권위원회가 설립되면서 ‘인권’이라는 용어만큼은 그 지독한 이념과 진영의 감옥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한 듯 보였다. 민주화, 좌파, 운동권 등의 용어와 비슷한 유통 경로를 가졌던 인권이 비로소 보통명사로 통용되기에 이른 것이다. 누구든 말 한마디 잘못 했다가는 관계 기관에 진정 당하는 수모를 치러야 하는, 바야흐로 너도나도 인권을 얘기하는 시대를 맞았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 인권은 여전히 ‘보편적 지위’를 획득하지 못했다. 사회 한 곳에서는 성, 장애, 인종, 출신국가, 나이, 용모, 성적 지향 등을 이유로 혐오가 난무한다. “모든 인간은 존엄하다”는 명제는 어디까지나 교과서에 나오는 문구일 뿐, 현실에선 다르다. 모든 인간이 존엄한 게 아니라 일부의 인간만 존엄하다. 다시 말하자면, 대체로 인간은 존엄하지만, 일부의 인간은 존엄하지 않다고 믿는다. 마땅히 차별받아야 하는 사람이 있고, 존엄성이 사치인 인간이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인권 교육의 부재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까? 인권이 보통명사로 유통되기에 이르렀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내용까지 ‘사면’된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초중등 교육과정에, 심지어 대학에서조차 인권은 교과과정에 편성되지 못한 탓에 인권을 제대로 배우고 훈련할 기회가 없었다. 용어는 남발하는데, 정작 내용에 대해서는 무지한 상태. 이는 필연적으로 인권에 대한 임의적이고 자의적인 오남용을 피할 수 없게 만든다. 한 때 한국사회 민주화에 크게 기여했던 사람 가운데 적지 않은 이들이 인권감수성에 관한 한 그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과 별반 차이가 없어, 성폭력사건이나 갑질에 연루되곤 하는 것도 이런 맥락일 것이다. 자발적 학습공동체의 인권 공부를 위하여 『인권 세미나 : 가치 투쟁과 인권의 정치』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인권정책과장을 지낸 저자가 국회 입법보좌관과 파업유도특검 수사관, 참여연대 활동 등 근 35년여 동안 GO와 NGO를 넘나들며 겪은 공적 경험담을 인권 이야기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크고 작은 일들을 소재로 50개의 짧은 인권 이야기들로 구성하였다. 짧고 평이한 내용들이지만, “인권을 위한, 인권을 통한, 인권에 대한” 자발적 학습공동체의 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각 주제별로 참고자료를 QR코드로 붙여, 관련 국내외 인권규범과 이론들을 간략히 소개하였다. 1부에서는 최근 우리 사회에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사회권, 미투운동, 혐오와 차별, 팬데믹 사태 등의 이슈를 인권의 관점에서 다루었고, 아울러 인권영향평가와 민주시민교육, 기업과 인권 등 인권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주요 이슈들을 함께 담았다. 2부와 3부에서는 인권과 민주주의가 상호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에 유념하면서 시민권을 구성하는 핵심 두 기둥인 자유와 평등의 핵심가치를 설명한다. 4부에서는 기존 시민권 담론을 비판적으로 접근하면서 이를 넘어서는 인권의 패러다임 시프트를 주장한다. 오늘날 시민권은 인권의 이름으로 인권을 부정 저자에 의하면 인권의 복잡성과 교차성은 인권이 정의 담론에 기반하되, 거기에 머무르지 말고 그 정의를 넘어설 것을 요구한다. 정의의 여신 디케가 상징하듯, 정의는 ‘자유(공정 fairness)의 보호’와 ‘평등(공평 equity)의 증진’으로 실현된다. 근대 이후 확립된 시민권 체제는 정치공동체인 국민국가를 소환하여 (법치주의와 형사사법체계를 통해)정의를 실현한다. 그러나 정의는 종종 패권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관철하려는 속성을 가진다. 정의 앞에는 모두 머리를 조아리고 무릎을 꿇어야 한다. 십자군전쟁과 양차세계대전 등 인류가 경험한 거의 모든 참화는, 심지어 한국전쟁까지도, 정의의 패권쟁투로 볼 수도 있다. 그런데 나(우리)의 정의와 너(저들)의 정의가 서로 달라 대립하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정의의 이름으로 정의를 파괴하는 일이 다반사로 벌어진다. 더욱이 애당초 시민권에 능력주의의 유전자가 아로새겨졌고, 국민국가의 통치권력 안에 시민권체제가 자리잡음으로써 오늘날 시민권은 인권의 이름으로 인권을 부정하는 모순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악에 대한 정의의 심판과 응징이 아니라 결핍, 또는 박탈에 대한 충족(Fulfill)으로 전환할 때 인간 존엄성 보장의 지속가능성이 확보된다고 주장한다.엔지오 활동가의 활동도 임금으로 환원되는 노동 상품에 불과한가?
생물정보학을 위한 파이썬
에이콘출판 / 켄 유엔스 클락 (지은이), 황태웅 (옮긴이) / 2023.11.29
45,000
에이콘출판
소설,일반
켄 유엔스 클락 (지은이), 황태웅 (옮긴이)
파이썬으로 생물정보학 데이터를 분석하는 법을 배운다. 생물정보학에서 중요한 계산, 즉 뉴클레오티드 빈도 계산, mRNA 번역, DNA 역상보체 구하기, GC함량 계산, DNA의 모티프 찾기, ORF 프레임 찾기 등을 파이썬 코드로 구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파이썬 코드를 다루면서 결과를 테스트하고, 문서화해서 작성하는 방법까지 살펴본다. 또한, 여러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독자가 직접 계산해볼 수 있게 하고, 여러 방면으로 생각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이후 Seqmagique, FASTX, BLAST 등을 소개하며 파이썬 외의 다른 분석법을 소개하며 지식의 범위를 넓혀준다.1부. Rosalind.info 챌린지 1장. 테트라뉴클레오타이드 빈도: 빈도수 계산 __시작하기 ____new.py를 사용해 새 프로그램 만들기 ____argparse 사용하기 ____코드의 오류를 찾기 위한 개발 툴 ____명명된 튜플 소개 ____명명된 튜플에 타입 추가하기 ____NamedTuple로 인수 표현하기 ____커맨드 라인 또는 파일에서 입력값 읽기 ____프로그램 테스트하기 ____출력 테스트하기 위해 프로그램 실행하기 __솔루션 ____솔루션 1: 문자열의 문자 반복과 계산 ____뉴클레오타이드 계산하기 ____솔루션 작성 및 검증 __추가적인 솔루션 ____솔루션 2: count() 함수 생성과 단위 테스트 추가하기 ____솔루션 3: str.count() 사용하기 ____솔루션 4: 딕셔너리를 사용해 모든 문자 계산하기 ____솔루션 5: 원하는 염기만 계산하기 ____솔루션 6: collections.defaultdict() 사용하기 ____솔루션 7: collections.Counter() 사용하기 __더 나아가기 __요점 정리 2장. DNA를 mRNA로 변환: 문자열 변경, 파일 읽기와 쓰기 __시작하기 ____프로그램의 매개 변수 정의 ____선택적 매개 변수 정의 ____하나 이상의 필수 위치 매개 변수 정의하기 ____nargs를 사용해 인수의 수 정의하기 ____argparse.FileType()을 사용해 파일 인수의 유효성 검사하기 ____Args 클래스 정의하기 ____의사 코드를 사용한 프로그램 개요 ____입력 파일 반복 ____출력 파일 이름 생성하기 ____출력 파일 열기 ____출력 염기 서열 쓰기 ____상태 보고서 출력하기 ____테스트 모음 사용하기 __솔루션 ____솔루션 1: str.replace() 사용하기 ____솔루션 2: re.sub() 사용하기 __벤치마킹하기 __더 나아가기 __요점 정리 3장. DNA 역상보체: 문자열 조작 __시작하기 ____역문자열을 반복하기 ____의사결정 트리 만들기 ____리팩토링하기 __솔루션 ____솔루션 1: for 루프와 의사결정 트리 사용하기 ____솔루션 2: 딕셔너리 검색 사용하기 ____솔루션 3: 리스트 컴프리헨션 사용하기 ____솔루션 4: str.translate() 사용하기 ____솔루션 5: Bio.Seq 사용하기 __요점 정리 4장. 피보나치 수열 만들기: 알고리듬 작성, 테스트, 벤치마킹하기 __시작하기 __명령적 접근법 __솔루션 ____솔루션 1: 리스트를 스택으로 사용하는 명령적 솔루션 ____솔루션 2: 생성자 함수 만들기 ____솔루션 3: 재귀 및 메모이제이션 사용하기 __솔루션 벤치마킹하기 __좋은 테스트, 나쁜 테스트, 못생긴 테스트 __모든 솔루션에서 테스트 모음집 실행하기 __더 나아가기 __요점 정리 5장. GC 함량 계산하기: FASTA 파싱하고 염기 서열 분석하기 __시작하기 ____바이오파이썬을 사용해 FASTA 구문 분석하기 ____루프를 사용해 염기 서열 반복하기 __솔루션 ____솔루션 1: 리스트 사용하기 ____솔루션 2: 타입 주석과 단위 테스트 ____솔루션 3: 실행 중인 최대 변수 유지하기 ____솔루션 4: 리스트 컴프리헨션인 Guard를 사용하기 ____솔루션 5: filter() 함수 사용하기 ____솔루션 6: map() 함수와 합산 부울 사용하기 ____솔루션 7: 정규식을 사용해서 패턴 찾기 ____솔루션 8: 더 복잡한 find_gc() 함수 __벤치마킹하기 __더 나아가기 __요점 정리 6장. 해밍 거리 찾기: 점 돌연변이 계산하기 __시작하기 ____두 문자열의 문자 반복 __솔루션 ____솔루션 1: 반복과 계산 ____솔루션 2: 단위 테스트 작성하기 ____솔루션 3: zip() 함수 사용하기 ____솔루션 4: zip_longest() 함수 사용하기 ____솔루션 5: 리스트 컴프리헨션 사용하기 ____솔루션 6: filter() 함수 사용하기 ____솔루션 7: zip_longest()와 map() 함수 사용하기 ____솔루션 8: starmap() 함수와 operator.ne() 함수 사용하기 __더 나아가기 __요점 정리 7장. mRNA를 단백질로 변환하기: 더 많은 함수형 프로그래밍 __시작하기 ____K-mer와 코돈 ____코돈 번역 __솔루션 ____솔루션 1: for 루프 사용하기 ____솔루션 2: 단위 테스트 추가하기 ____솔루션 3: 또 다른 함수와 리스트 컴프리헨션 ____솔루션 4: map(), partial(), takewhile() 함수를 사용한 함수형 프로그래밍 ____솔루션 5: Bio.Seq.translate() 사용하기 __벤치마킹하기 __더 나아가기 __요점 정리 8장. DNA에서 모티프 찾기: 염기 서열 유사성 탐색하기 __시작하기 ____부분 염기 서열 찾기 __솔루션 ____솔루션 1: str.find() 메서드 사용하기 ____솔루션 2: str.index() 메서드 사용하기 ____솔루션 3: 순수한 기능적 접근 방식 ____솔루션 4: k-mer 사용하기 ____솔루션 5: 정규식을 사용해 겹치는 패턴 찾기 __벤치마킹하기 __더 나아가기 __요점 정리 9장. 중첩 그래프: 공유 K-mer를 사용한 염기 서열 조립 __시작하기 ____STDOUT, STDERR, 로깅을 사용한 런타임 메시지 관리하기 ____중첩 찾기 ____중첩된 염기 서열 그룹화하기 __솔루션 ____솔루션 1: 교차로 설정을 사용해 중복 찾기 ____솔루션 2: 그래프를 사용해서 모든 경로 찾기 __더 나아가기 __요점 정리 10장. 가장 긴 공유 부분 염기 서열 찾기: k-mer 찾기, 함수 작성, 이진 탐색 사용 __시작하기 ____FASTA 파일에서 가장 짧은 염기 서열 찾기 ____염기 서열에서 k-mer 추출하기 __솔루션 ____솔루션 1: k-mer의 빈도수 세기 ____솔루션 2: 이진 탐색으로 속도 향상시키기 __더 나아가기 __요점 정리 11장. 단백질 모티프 찾기: 데이터 가져오기 및 정규식 사용하기 __시작하기 ____커맨드 라인에서 염기 서열 파일 다운로드 ____파이썬으로 염기 서열 파일 다운로드하기 ____모티프를 찾기 위한 정규 표현식 작성하기 __솔루션 ____솔루션 1: 정규식 사용 ____솔루션 2: 수동 솔루션 작성하기 __더 나아가기 __요점 정리 12장. 단백질에서 mRNA 유추하기: 리스트의 곱셈과 리스트 줄이기 __시작하기 ____리스트의 곱 만들기 ____나머지 연산 곱셈으로 오버플로 방지하기 __솔루션 ____솔루션 1: RNA 코돈 테이블 딕셔너리 사용하기 ____솔루션 2: 비트 전환 ____솔루션 3: 최소 정보 인코딩하기 __더 나아가기 __요점 정리 13장. 위치 제한 부위: 코드 사용, 코드 테스트, 코드 공유 __시작하기 ____k-mer를 사용한 모든 부분 염기 서열 찾기 ____모든 역상보체 찾기 ____모든 것을 합치기 __솔루션 ____솔루션 1: zip()과 enumerate() 함수 사용하기 ____솔루션 2: operator.eq() 함수를 사용하기 ____솔루션 3: revp() 함수 작성하기 __프로그램 테스트하기 __더 나아가기 __요점 정리 14장. 열린 번역 프레임 찾기 __시작하기 ____각 프레임 내부의 단백질 번역 ____단백질 서열에서 ORF 찾기 __솔루션 ____솔루션 1: str.index() 함수 사용하기 ____솔루션 2: str.partition() 함수 사용하기 ____솔루션 3: 정규식 사용하기 __더 나아가기 __요점 정리 2부. 다른 프로그램 15장. Seqmagique: 보고서 생성과 형식 지정 __Seqmagick을 사용해서 염기 서열 파일 분석하기 __MD5 해시를 사용해서 파일 확인하기 __시작하기 ____tabulate()를 사용해서 텍스트 테이블 서식 지정하기 __솔루션 ____솔루션 1: tabulate()로 형식 지정하기 ____솔루션 2: rich로 형식 지정하기 __더 나아가기 __요점 정리 16장. FASTX grep: 염기 서열을 선택하기 위한 유틸리티 프로그램 만들기 __grep을 사용해서 파일에서 줄 찾기 __FASTQ 레코드의 구조 __시작하기 ____파일 형식 추측하기 __솔루션 ____파일 확장명에서 파일 형식 추측하기 ____계획이 함께 올 때가 좋다 ____정규식 검색 플래그 결합하기 ____부울 값 줄이기 __더 나아가기 __요점 정리 17장. DNA 합성기: 마르코프 체인으로 합성 데이터 생성하기 __마르코프 체인의 이해 __시작하기 ____무작위 시드 이해하기 ____훈련 파일 읽기 ____염기 서열 생성하기 ____프로그램 구조화 __솔루션 __더 나아가기 __요점 정리 18장. FASTX 샘플러: 염기 서열 파일 무작위 서브샘플링 __시작하기 ____프로그램 매개 변수 검토하기 ____매개 변수 정의하기 ____비결정적 샘플링하기 ____프로그램 구성하기 __솔루션 ____솔루션 1: 일반 파일 읽기 ____솔루션 2: 많은 압축 파일 읽기 __더 나아가기 __요점 정리 19장. Blastomatic: 구분된 텍스트 파일 구문 분석 __BLAST 소개 __csvkit과 csvchk 사용하기 __시작하기 ____인수 정의 ____csv 모듈을 사용해서 구분된 텍스트 파일 구문 분석 ____pandas 모듈을 사용해서 구분된 텍스트 파일 구문 분석 __솔루션 ____솔루션 1: 딕셔너리를 사용해서 수동으로 테이블 조인하기 ____솔루션 2: csv.DictWriter()를 사용해서 출력 파일 쓰기 ____솔루션 3: pandas를 사용해서 파일 읽기와 쓰기 ____솔루션 4: pandas를 사용해서 파일 조인하기 __더 나아가기 __요점 정리 부록 A. make를 사용해서 명령 문서화와 워크플로 생성하기 부록 B. $PATH 이해하고 커맨드 라인 프로그램 설치하기◈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 매개 변수를 문서화하고 검증할 커맨드 라인 파이썬 프로그램 생성 ◆ 리팩토링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올바른지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 작성 ◆ 바이오파이썬과 같은 파이썬 데이터 구조와 모듈을 사용한 생물정보학 아이디어 해결 ◆ makefile을 사용해서 재현 가능한 바로 가기와 워크플로 제작 ◆ FASTA, FASTQ와 같은 필수 생물정보학 파일 형식 구문 분석 ◆ 정규식을 사용해서 문자 패턴 찾기 ◆ 파이썬에서 filter(), map(), reduce()와 같은 고차 함수 사용 ◈ 이 책의 대상 독자 ◈ 프로그래밍 기술에 관심이 있고, 문서를 생성하고, 매개 변수를 검증하고, 우아하게 실패하고,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테스트는 코드를 이해하고 코드의 정확성을 확인하는 데 중요한 기술이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작성한 테스트 사용 방법과 프로그램에 대한 테스트 작성 방법을 소개할 것이다. 내용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파이썬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21개의 작고 재미난 파이썬 프로젝트』(제이펍, 2021)에서 가르친 기술을 바탕으로 문자열, 리스트, 튜플, 딕셔너리, 집합, 명명된 튜플과 같은 파이썬 데이터 구조를 사용하는 방법을 보여줄 것이다. 파이썬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지만, 타입, 정규 표현식, 고차 함수에 대한 아이디어, 테스트와 스타일, 구문, 정확성 체크를 위한 pylint, flake8, yapf, pytest 도구 사용 방법과 같은 몇 가지 고급 개념을 이해하도록 확실히 밀어줄 것이다.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차이점은 이 책의 모든 코드에서 일관되게 타입 주석을 사용하고, mypy 개발 툴을 사용해서 올바른 타입 사용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 이 책의 구성 ◈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1부는 Rosalind.info 웹사이트에서 발견된 프로그래밍 문제 중 14개를 다룬다(http://rosalind.info/about). 2부는 생물정보학에서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다른 패턴이나 개념을 보여 주는 더 복잡한 프로그램을 다룬다. 모든 장에서는 작성해야 할 코딩 과제를 설명하고 작업 프로그램을 언제 작성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 모음을 제공한다. 비록 'Zen of Python(https://oreil.ly/20PSy)'은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분명한 방법이 하나 있어야 하며, 가급적이면 하나만 있어야 한다"라고 말하지만, 나는 문제에 대해 다양한 접근 방식을 시도함으로써 상당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펄(Perl)은 생물정보학으로 들어가는 관문이었고, 펄 커뮤니티의 '시도하기 위한 한 가지 이상의 방법이 있다(TMTOWTDI, There's More Than One Way To Do It)' 정신은 여전히 나에게 공감을 일으킨다. 일반적으로 각 장의 주제와 변형 접근 방식을 따르며, 파이썬 구문과 데이터 구조의 다양한 측면을 탐색하기 위한 많은 솔루션을 보여준다.
지친 목요일, 속마음을 꺼내 읽다
팜파스 / 이유정 글 / 201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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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유정 글
일 년에 100권이 넘는 책을 읽는 다독가 카피라이터의 소소한 일상 독서기. 이 책에서 저자는 일하며 꿈꾸며 살아온 자신의 경험담과 함께 알게 모르게 위로가 되어준 다양한 책 이야기들을 버무려내고 있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에서 김애란의 《침이 고인다》, 김정운의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에 이르기까지, 한 번쯤 들어봤음직한 친숙한 책들을 소개하며 그 책들이 어떻게 자신의 일상에 내려앉았는지 자세히 전하고 있다. 또한 등장하는 수십 권의 책에서 우리 일상과 기막히게 잘 맞아떨어지는 문장들을 뽑아 소개하며 인생이 그리 고독한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책에 귀를 기울일수록 언급되는 책들 또한 읽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질 것이다. 일하며 고민하며 사는 우리 모두의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책’이라는 바람을 타고 자유롭게 넘나드는 오늘의 특별한 독서기다.#1 삶 --- 오늘도 행복할 권리 혼자 먹는 밥, 혼자 보는 영화 서른일곱에 자전거를 배웠다구요? 살찐 여자 주눅 들게 하는 사회 지상의 방 한 칸 세상에서 가장 사치스러운 독서 #2 관계 --- 서른에도 어렵고 마흔에도 숙제인 막내를 사랑하는 법 더 사랑하는 자가 약자 나는 왜 중년 남자와 불화하는가 내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엄마에게 배웠다 나의 일본 친구 #3 일 --- 밥벌이와 포옹하는 법 미쓰리, 해보니까 별거 아니지? 주인의식 뒤에 감춰진 입장 차이 짐은 하체를 튼튼하게 한다 1년차의 책, 10년차의 영화 몽블랑 만년필 카피를 쓰는 200원짜리 플러스펜 #4 꿈 --- 남루한 일상의 희망 카피가 내 글이 될 수 없는 이유 1만 시간의 힘 현실과 꿈의 이분법 웰컴 투 블로그 월드 스스로를 작가라고 부르기 #5 감정 --- 생의 특별한 생채기들 한밤중의 바스락 소리 위선과 위악 안정이 되면 언젠가는 왜 그렇게 확신이 없는데? 기억이 사라져도 존재하는 것들 “당신의 목요일은 괜찮나요?” 매일이 ‘지친 목요일’ 같은 당신, 꿈을 꾸면서도 고단한 일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당신을 위한 아주 특별하고도 말랑말랑한 독서기! 일 년에 100권이 넘는 책을 읽는 다독가 카피라이터의 소소한 일상 독서기. 이 책에서 저자는 일하며 꿈꾸며 살아온 자신의 경험담과 함께 알게 모르게 위로가 되어준 다양한 책 이야기들을 버무려내고 있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에서 김애란의 《침이 고인다》, 김정운의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에 이르기까지, 한 번쯤 들어봤음직한 친숙한 책들을 소개하며 그 책들이 어떻게 자신의 일상에 내려앉았는지 자세히 전하고 있다. 또한 등장하는 수십 권의 책에서 우리 일상과 기막히게 잘 맞아떨어지는 문장들을 뽑아 소개하며 인생이 그리 고독한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책에 귀를 기울일수록 언급되는 책들 또한 읽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질 것이다. 일하며 고민하며 사는 우리 모두의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책’이라는 바람을 타고 자유롭게 넘나드는 오늘의 특별한 독서기다. 지친 목요일 같은 날들에게 ‘책’이 말을 걸다 “당신의 인생을 더욱 사랑하게 해준 책은 무엇인가요?” 팽팽한 긴장감과 열기는 갈수록 조금씩 식어서 목요일이 되면 최저점을 찍는다. 다들 지친 것이다. 일을 하는 곳은 어디라도 그렇다. 목요일은 그런 날이다. 월요일의 결기는 어디론가 흩어지고, 계속되는 회의와 야근과 보고에 지쳐서 쉬고 싶어지는 때. 하지만 누가 뭐래도 꾸역꾸역 자기 몫의 일을 해야 하는 때. 지친 목요일, 데친 시금치처럼 시들시들해진 그때 이 책을 꺼내서 글 하나씩 읽으면 좋겠다. 지친 당신과 동떨어진 행복이 아니라 당신과 비슷한 사람을 이 글 속에서 발견하게 된다면 좋겠다. _ 프롤로그 ? 밥벌이하는 사람이 느끼는 목요일의 버거움이란 어쩌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심리 상태와 같을 것이다. 피곤하지만 새로 시작한다는 월요일의 다짐도 어느새 사라지고 곧 다가올 휴일 생각에만 의지하며 꾸역꾸역 살아내는, 별로 매력이라고 할 것도 없는 요일. 사흘에 한 권 꼴로 책을 읽는다는 저자는 직장을 다니고 카피를 쓰고 글쓰기 강의를 하고 짬짬이 자신의 글쓰기를 하면서 겪은 그간의 일들을 이 책에서 솔직하게 담아냈다. 그리고 마치 ‘지친 목요일’을 닮은 듯한 힘들고 고민 가득했던 지난날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모든 책의 갈피에서 ‘사는 법’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의 첫 직장 경험, 누군가와 갈등한 일, 외로움, 꿈, 그리고 책에 관한 이 모든 이야기는 실은 ‘그래, 내 얘기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쉽게 공감할 만한 주제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책은 매일이 ‘지친 목요일’ 같은 사람에게, 그리고 꿈을 꾸면서도 고단한 일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사람에게 아주 특별하고도 말랑말랑한 독서기가 될 것이며, 이 책을 읽은 후에는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게 만든 책은 과연 무엇이었나 되돌아보고 책에서 위안을 받고 싶어질 것이다. 나이, 꿈, 밥벌이, 외로움, 관계 … 갇힌 듯, 쫓기듯 살아가는 나와 당신의 ‘인생 공감’ 일하며 꿈꾸며 사는 우리들의 ‘독서 공감’ 삶, 관계, 일, 꿈, 감정이라는 다섯 가지 테마가 담긴 이 책에는 수십 권의 책과 함께 저자 개인의 인생이 잘 녹아들어 있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김애란의 《침이 고인다》와 같은 소설에서부터 김정운의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와 같은 비소설에 이르기까지, 한 번쯤 들어봤음직한 친숙한 책들을 소개하며 그 책들이 어떻게 자신의 일상에 내려앉았는지를 전한다.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영화를 보면서 윤고은의 《1인용 식탁》을 생각하고, 서른일곱의 자신을 높은 어르신 대하듯 하는 이십대 후배들을 생각하며 김선주의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를 떠올린다. 엔도 슈사쿠의 《내가 버린 여자》를 읽으며 사랑의 진정한 강자는 누구인지 배우고,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를 읽으며 꿈을 향한 꾸준한 노력에 대해 다시 생각한다. 그러면서 글의 주제마다 적재적소에 잘 어울리는 문장들을 뽑아 소개하며 읽는 사람의 공감을 불러일으킴은 물론, 등장하는 책들의 매력도 한껏 끌어올린다. 무엇보다 출간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책들이 아주 캐주얼하게 소개되고 있어 혹시라도 고전이나 책의 묵직한 이미지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매력이다. 이 책은 결코 인생이 녹록지는 않지만 그리 고독하진 않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책에 귀를 기울일수록 언급되는 책들 또한 읽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질 것이다. 일하며 고민하며 꿈꾸며 사는 저자의 특별한 독서기를 마음껏 감상해보면서 책이 우리에게 건네는 응원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자.
인구절벽 시대의 한국군 병력충원과 정책혁신
하움출판사 / 송윤선 (지은이) /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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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움출판사
소설,일반
송윤선 (지은이)
한국사회의 급격한 출산율 감소와 이로 인한 인구절벽은 여러가지 어려운 사회적 과제를 낳고 있다. 그중에서 특히 병역 가능 인구의 부족은 우리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다. 현행 병역제도로는 향후 우리 국민이 필요로 하는 병력 규모를 더이상 유지하기 어렵게 될지도 모른다. 이러한 문제 의식을 가지고 저자는 징병제 중심의 병역 제도를 대체할 대안으로 징병 모병 혼합제, 단기 지원병제, 완전 직업군인제를 제시한다. 이들은 각기 다른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미래의 병역자원 부족에 따라 어떤 방안을 채택하든지 공통적으로 국민들의 대 군 선호도와 인식을 개선하여 지원율을 높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저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몇가지 정책 혁신방안을 제안한다. 제1장 이론적 고찰 제2장 미래 한국의 병역 환경 변화 제3장 한국군 병역 정책 제4장 인구절벽에 대비한 병력 충원방안 제5장 대안의 비교와 적용 시나리오 제6장 병역인구 부족 해소를 위한 정책 혁신 방안 머지않아 다가올 인구절벽 시대에 대비하여 현행제도와는 다른 새로운 병력충원 모델과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육군미래혁신연구센터의 뛰어난 연구원들과 수많은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집해 집단지성을 최대한 활용하고, 집약해 놓은 정책 제안 혁신서.
한 스님
이매진 / 손호철 (지은이) /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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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진
소설,일반
손호철 (지은이)
한 스님이 있다. 혼외자, ‘빨갱이’ 자식, 소년 빨치산, 유디티 요원, 북파 공작원 교관, 탈영병, 무술 고수, 한국판 강제 노동 수용소 국토건설단 단원, 음독자살 시도, 가명 14개 사용, 역사 관련 연구소 설립, 조계종 원로회의 부의장. 언뜻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다. 이런 일을 모두 겪은 한 사람이 있다. 원경 스님(1941~2021)이다. 2021년 12월 6일, 원경 스님이 경기도 평택시 만기사에서 입적했다. 2023년 12월 6일, 원경 스님 입적 2주기를 맞아 평전 《한 스님》이 출간됐다. 한국 불교계를 대표하는 중요 인물이라 종교학자가 쓴 평전일 법하지만 지은이는 한국 정치를 연구하는 정치학자 손호철(서강대학교 명예 교수)이다. 정치학자가 종교인을 다룬 평전을 쓴 이유가 중요하다. 두 사람이 오랫동안 가까이 지낸 사이이기도 하지만 원경 스님의 일생이 이념 갈등과 전쟁, 학살 같은 ‘한국 현대사의 비극’과 ‘한반도의 모순’을 응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경 스님의 속명 박병삼 앞에는 늘 ‘박헌영의 아들’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사회주의 독립운동가 박헌영(1900∼1956) 말이다. 손호철은 원경 스님과 모친 정순년이 생전에 한 구술, 현지답사, 인터뷰,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그리움의 족쇄를 끊으려 정처 없이 떠돈 한 영혼’의 80년 삶을 개인적이고 정치적인 맥락에서 들려준다. 《한 스님》은 원경 스님과 어머니 정순년이 구술한 회상과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 ‘다큐멘터리’이지만 생생함을 더하려 대화를 집어넣어 소설 형식을 띠며, 가계도와 연대기, 주요 등장인물 해설 등을 부록으로 실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발간사 그리운 우리 스님, 원경 스님∣김세균(원경모임 대표) 서문 나는 왜 쓰는가 1부 버려진 소년 복수∣아버지의 죽음∣잘못된 만남∣아지트 키퍼∣박헌영의 아들∣업∣아버지를 만나다∣짧은 행복∣월북∣폭풍 전야∣이현상∣버려진 소년∣실패한 구출 작전∣구세주∣지리산으로∣머리를 깎다∣〈부용산〉 2부 소년 빨치산 전쟁의 포화 속으로∣노근리∣과천∣인천 상륙 작전∣관음암∣구인사∣상월 스님∣가마골∣다시 만난 이현상∣남부군∣‘삼금’과 ‘세 가지 각오’∣가짜 이현상∣소년 빨치산∣석실∣네이팜탄∣하수복∣하산∣이현상 구출 작전∣별이 떨어지다∣갈칫국 기적∣두 죽음∣〈눈물 젖은 두만강〉 3부 복수심을 버리다 수련과 멸치 소동∣방황, 대리 입대, 유디티∣탈영과 수계∣자수∣어머니를 만나다∣한 여자의 기구한 삶∣음독자살∣울릉도∣복수심을 버리다∣제선 스님∣반란의 섬 제주도∣강제 노동 수용소∣사라진 한산∣ 모정∣현판 절도 사건∣가호적∣납치∣기이한 도둑 4부 공수래공수거 재야∣‘빨갱이 새끼 중’∣한산의 흔적∣교통사고∣안기부∣사상 기행∣역사문제연구소∣신륵사∣커밍아웃 1∣커밍아웃 2∣‘이정상’∣아버지 흔적을 찾아서∣7월 19일∣당취∣만기사∣대원각∣《이정 박헌영 전집》∣박정희와 박헌영∣《못 다 부른 노래》∣세 탑∣공수래공수거∣박사보다 높은 밥사와 술사∣원로회의 부의장∣《무너진 하늘》∣흔적을 찾아서∣아버지 곁으로 부록 1. 원경 스님 가계도 2. 원경 스님 연대기 3. 주요 등장인물 4. 참고 자료 5. 원경 스님 관련 글 모음그리움의 족쇄를 끊으려 정처 없이 떠돈 한 영혼! ‘한반도의 저주받은 자’ 박헌영의 아들 원경 스님 평전 ‘한 인물을 통해 본 한국 현대사’이자 극적인 ‘휴먼 드라마’ 한 스님 ― 한 사람의 삶이 들려주는 큰 이야기 한 스님이 있다. 혼외자, ‘빨갱이’ 자식, 소년 빨치산, 유디티 요원, 북파 공작원 교관, 탈영병, 무술 고수, 한국판 강제 노동 수용소 국토건설단 단원, 음독자살 시도, 가명 14개 사용, 역사 관련 연구소 설립, 조계종 원로회의 부의장. 언뜻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다. 이런 일을 모두 겪은 한 사람이 있다. 원경 스님(1941~2021)이다. 2021년 12월 6일, 원경 스님이 경기도 평택시 만기사에서 입적했다. 2023년 12월 6일, 원경 스님 입적 2주기를 맞아 평전 《한 스님》이 출간됐다. 한국 불교계를 대표하는 중요 인물이라 종교학자가 쓴 평전일 법하지만 지은이는 한국 정치를 연구하는 정치학자 손호철(서강대학교 명예 교수)이다. 정치학자가 종교인을 다룬 평전을 쓴 이유가 중요하다. 두 사람이 오랫동안 가까이 지낸 사이이기도 하지만 원경 스님의 일생이 이념 갈등과 전쟁, 학살 같은 ‘한국 현대사의 비극’과 ‘한반도의 모순’을 응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경 스님의 속명 박병삼 앞에는 늘 ‘박헌영의 아들’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사회주의 독립운동가 박헌영(1900∼1956) 말이다. 손호철은 원경 스님과 모친 정순년이 생전에 한 구술, 현지답사, 인터뷰,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그리움의 족쇄를 끊으려 정처 없이 떠돈 한 영혼’의 80년 삶을 개인적이고 정치적인 맥락에서 들려준다. 《한 스님》은 원경 스님과 어머니 정순년이 구술한 회상과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 ‘다큐멘터리’이지만 생생함을 더하려 대화를 집어넣어 소설 형식을 띠며, 가계도와 연대기, 주요 등장인물 해설 등을 부록으로 실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한 사람 ― 한 정치학자가 쓴 박헌영 아들 원경 스님 평전 한 사람이 있다.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을 벌이다 감옥에서 나온 조선공산당 최고 지도자 박헌영과 박헌영의 ‘아지트 키퍼’가 된 순박한 10대 소녀 사이에서 혼외자로 태어났다. 태어나자마자 아버지는 일제 경찰을 피해 지하로 잠행하고 어머니는 친정에 잡혀갔다. 고아처럼 남의 손에 자라다가 해방 뒤 격동하는 좌우 대립 속에서 경찰에 쫓기는 공산당 핵심 간부들하고 비밀 아지트에서 살았다. 한국전쟁이 터지자 아홉 살 어린 나이에 먼 친척인 한산 스님 손에 이끌려 머리를 깎고 지리산으로 들어가 ‘애기 빨치산’이 됐다. 휴전 뒤에도 절에서 지내다 월북한 아버지가 미국 제국주의의 간첩이라는 누명을 쓰고 사형당한 사실을 알고 복수를 다짐하며 유디티에 지원해 북파 공작원을 육성하는 특수 부대 교관으로 근무했다. 수계하고 전역한 뒤 20년 만에 어머니를 만나지만 기구한 신세를 비관해 음독자살을 시도해 14일 만에 살아났다. 승려복을 벗은 친구들이 술자리에서 집단 폭행을 당하자 40 대 1로 싸움을 벌여 18명을 쓰러트리고 경찰에 붙잡혔다. 무호적자로 제주도에서 지내다 박정희 정부가 만든 국토건설단에 끌려가 ‘제주 1100도로’를 건설하는 강제 노역에 동원됐다. 1970년대 간신히 가호적을 얻지만 10월 유신 직후 군 정보기관에 납치돼 뭇매를 맞으며 박헌영의 자식이라는 사실을 실토해야 했다. 평생을 바친 불교계에서도 빨갱이 자식이라는 색깔론에 끊임없이 시달리고 박헌영의 아들로 ‘커밍아웃’을 한 뒤에도 가짜 아들이라는 비난에 서글펐다. 현실 사회주의가 무너지자 소련에 날아가 비로소 혈육을 만나고 아버지 기일도 확인하더니 박헌영 추모 사업을 끝마친 뒤 홀연히 입적했다. 저자 손호철은 한 사람의 삶에 도저히 다 담을 수 없어 보이는 이 방대한 이야기를 날줄로 삼고 한국 현대사를 씨줄로 엮어 ‘한반도의 저주받은 자’ 박헌영의 아들 원경 스님 평전을 세상에 내놓는다. 사실에 바탕한 객관적 서술을 넘어 가혹한 운명에 굴하지 않는 삶을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맥락에서 적극적으로 해석한, 한 사람에 관한 이야기다. 한 시대 ― 정처 없는 한 영혼을 통해 본 한국 현대사 한 영혼이 있다. 한 시대가 드리운 그리움의 족쇄를 끊으려 정처 없이 떠돌다 급작스레 우리 곁을 떠난 한 사람이다. 저자 손호철은 현대사의 비극이 빚어진 현장을 답사하고 글을 쓰면서 우울증에 시달렸다. 좁은 아지트에 홀로 남은 어린 원경을 휘감은 고립감과 공포에 내처 짓눌린 탓이다. 아버지 박헌영과 아들 박병삼, 곧 원경 스님의 진정한 복권과 뒤늦은 해원을 가로막는 ‘레드 콤플렉스’와 ‘민주주의 백래시’에 발목 잡힌 까닭이다. 《한 스님》은 ‘한 인물을 통해 본 한국 현대사’이자 어느 이야기보다 더 극적인 ‘휴먼 드라마’로서 우리에게 퇴행의 한 시대를 건너는 법을 알려준다.“자, 사진 찍게 다들 서시지요.” 조봉희가 가운데에 자리를 잡자 옆으로 박헌영과 아들 병삼이 손을 잡은 채 섰다. 그 오른쪽에 이현상과 김삼룡이, 왼쪽에 한산 스님과 이주하가 나란히 자리를 잡았다. 사진 안 찍기로 유명해서 경찰이 얼굴을 몰라 애를 먹은 김삼룡도 이날은 기념사진에 모습을 남겼다. 병삼이 아버지 박헌영을 마지막으로 만난 날이었다. “병삼아, 이거 잃어버리지 말고 잘 간직해야 한다.” 며칠 뒤 한산 스님은 작은 종이 한 장을 병삼에게 건넸다. 혜화장에서 아버지하고 함께 찍은 사진이었다. 한산 스님은 사진 뒷면에 글씨를 썼다. ‘1946年 2月.’ “스님, 시대가 하 수상하니 이 아이를 여기에 둬도 안심할 수 없어요. 그럴 리야 없지만 잡혀간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할지 모르니…….” “그러면 어쩌지요?” “익산 아버지 댁에 들러서 지리산으로 가세요. 거기 가면 야산대도 있고 하니. 그리고 이 아이를 살리려면 머리를 깎아야지 싶어요.” “머리를요?” “그래야 의심받지 않고 스님에게 무슨 일이 생겨도 의탁할 곳이 생기지 않겠어요?” “어머니 말씀이 맞습니다. 그래야겠네요. 이 아이를 살리려면 부처님 품에 맡겨야 하겠네요. 나무석가모니불.” 절로 돌아온 원경은 소주 한 병을 단번에 들이켰다. 술에 취하기는커녕 정신이 더욱 맑아졌다. 비상을 꺼내 미리 준비한 배추 잎으로 쌌다. 비상은 그냥 삼키면 목구멍만 타고 죽지 않는다는 소리를 들었다. 수면제 마흔 알을 한꺼번에 움켜쥐었다. 많은 얼굴이 눈앞으로 지나갔다. 생사고락을 같이한 한산 스님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혜화장에서 본 안경 끼고 양복 입은 아버지 박헌영, 지리산에서 함께 생활한 이현상 아저씨, 어려서 자기를 키워준 큰아버지 부부와 김삼룡 아저씨 부부, 이주하 아저씨와 정태식 아저씨, 김소산 누나, 송담 스님과 성월 스님 등 자기를 거둔 스님들, 마지막으로 어머니. 그리고 노근리에서 학살당해 썩어가던 민초들. “한산 스님, 전강 스님, 송담 스님, 못난 제자는 이제 떠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원경은 손에 쥔 배추 잎과 수면제를 입안에 털어 넣었다.
눌리타스 2
위즈덤하우스 / Jezz (지은이) /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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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Jezz (지은이)
저스툰 로맨스판타지 분야에서 오랜 시간 꾸준하게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출생부터 고난을 겪는 주인공이 자신의 힘으로 운명을 개척한다는 로맨스판타지 소설이다. 끊임없는 역경을 극복해야 했던 백작의 사생아 여인 눌리타스, 운명처럼 사생아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게 된 모르시아니 공작, 귀족이라는 이유로 사생아와 하인들을 소유물 취급해온 로마그놀로 백작가문의 사람들, 눌리타스의 선한 의지에 감복하여 진정한 군주의 일에 눈뜨게 된 왕 루드비히 등 이 작품 속 캐릭터들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눌리타스와 관계 맺으며 눌리타스로 인해 점차 변하게 된다.또한 신의 장난처럼 짝지어지게 된 눌리타스와 모르시아니 공작의 사랑은 이 작품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감정을 모르던 공작이 눌리타스를 사랑하게 되나, 쉽사리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여 애절한 마음을 품게 된다는 이야기는 독자들로 하여금 로맨스소설로서의 흥미를 충분히 북돋게 한다. 이에 Jezz 작가 특유의 처연하고도 애수를 띄는 문장은 이 작품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차분하고 강단 있는 주인공 눌리타스의 성격과 어우러져 작품을 더욱 빛나게 한다.1. 사냥터에는 사냥꾼만이 있었다 0072. 히스 필드에 펄럭이는 깃발들 1193. 진실을 마주하는 용기 2114. 높은 곳에서 빛나리 324저스툰 로맨스판타지 분야 최고의 스테디셀러“눌리타스, 백작의 딸로 다시 태어나다!”Jezz 작가의 중세 서양을 배경으로, 여성 주인공의 로맨스 판타지 소설. 태어날 때부터 불우한 운명이 시작된 주인공 눌리타스가 자신에게 주어진 역경을 극복하고 선한 의지로서 주변 인물들을 감화시키면서 자신 앞에 놓인 길을 스스로 개척한다는 이야기. 소문이 무성한 모르시아니 공작과 강제로 결혼하게 된 눌리타스는 공작의 사랑을 얻고, 왕을 감복시키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눌리타스’라는 이름을 세상에 널리 알리게 된다. 애수 어린 문장과 흡입력 있는 이야기로 풀어낸 눌리타스의 전설이 이제 시작된다.이름도 없었던 사생아 소녀, 아버지로부터 ‘눌리타스’라는 이름을 부여받는다그 순간 그녀의 전설이 시작되었다!웹툰.웹소설 플랫폼 저스툰 최고의 스테디셀러 《눌리타스 : 절반의 백작 영애》(전3권)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Jezz 작가의 《눌리타스》는 저스툰 로맨스판타지 분야에서 오랜 시간 꾸준하게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출생부터 고난을 겪는 주인공이 자신의 힘으로 운명을 개척한다는 로맨스판타지 소설이다. 끊임없는 역경을 극복해야 했던 백작의 사생아 여인 눌리타스, 운명처럼 사생아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게 된 모르시아니 공작, 귀족이라는 이유로 사생아와 하인들을 소유물 취급해온 로마그놀로 백작가문의 사람들, 눌리타스의 선한 의지에 감복하여 진정한 군주의 일에 눈뜨게 된 왕 루드비히 등 이 작품 속 캐릭터들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눌리타스와 관계 맺으며 눌리타스로 인해 점차 변하게 된다. 이로 인해 캐릭터들은 마치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전설 속 주인공들처럼 입체적으로 변화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또한 신의 장난처럼 짝지어지게 된 눌리타스와 모르시아니 공작의 사랑은 이 작품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감정을 모르던 공작이 눌리타스를 사랑하게 되나, 쉽사리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여 애절한 마음을 품게 된다는 이야기는 독자들로 하여금 로맨스소설로서의 흥미를 충분히 북돋게 한다. 이에 Jezz 작가 특유의 처연하고도 애수를 띄는 문장은 이 작품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차분하고 강단 있는 주인공 눌리타스의 성격과 어우러져 작품을 더욱 빛나게 한다. 이 작품의 마지막에 이르러 보면, 선한 의지를 지닌 인물이 역경을 딛고 좋은 결과를 맞이하며, 악의를 품은 사람은 인과응보의 길을 걷게 된다는 권선징악적 내용을 담은 소설이다. 그러나 이야기를 솜씨 있게 풀어내는 작가의 힘으로, 독자들은 책장을 덮는 마지막 순간에는 소설 속 모든 캐릭터들을 사랑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바람이 몰아치듯 닥쳐오는 위기에두 사람의 마음은 깊어지고……결국 눌리타스는 운명에 맞서기로 한다!서로를 사랑하지만, 차마 고백하지 못한 채 지내는 눌리타스와 루셔스. 왕국에서 열리는 마상시합에 루셔스와 함께 참석하게 된 눌리타스는 그곳에서 자뷔에 국왕을 만나게 되는데, 국왕은 그녀에게 이상한 관심을 쏟는다. 마상시합장의 숙소에서 눌리타스와 루셔스는 마음을 터놓으며 좀 더 가까워지고, 루셔스는 결국 시합에서 우승한다. 그리고 축하연 자리에서 루셔스의 등 뒤로 단검이 날아드는 것을 본 눌리타스는 본능적으로 몸을 던져 대신 칼을 맞는데…….'사람들은 저마다 이루지 못할 소망 하나 정도는 가슴 속에 묻어 두고 살지.'저기 돼지우리의 구역질 나는 오물 더미를 치우는 열 살쯤 되어 보이는 소년의 꿈은 찬란한 은빛 갑옷을 입은 기사가 되는 것이었다.
연애 결핍 시대의 증언
여문책 / 나호선 (지은이) /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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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문책
소설,일반
나호선 (지은이)
1992년생으로 삼수 끝에 대학에 들어간 뒤 대학원 공부를 하느라 7년 동안 대학에서 머물다 뒤늦게 군복무를 마친 저자 나호선이 90년대 말의 어린 시절부터 2022년 초 현재까지 직간접적으로 겪은 개인사가 당시의 사회상과 어우러져 더없이 생생하게 묘사된 책. 저자는 가난한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삶이 늘 고되고 팍팍했지만, 사람과 이야기 나누는 것을 가장 좋아하고 무엇보다 책 읽고 글 쓰는 일을 사랑하는 활자중독자로 성장해 이제는 어엿한 사회 초년생이 되었다. 그가 어려운 환경을 이기게 해준 원동력은 바로 책과 사람과 사랑이었다. 연애마저 일종의 스펙처럼 되어버린 이 세태에 저자는 “사랑이야말로 청춘의 기본권”이라고 단언한다. 그래서 여전히 후배들을 만날 때마다 사랑을 권한다. 연애 결핍 시대의 증언 마트 보이가 대신 다쳐서 참 다행이야 그 메리는 몇 번째 메리인가 대학생활 보고서 입대 대란의 한복판에서 자기소개서 입시전쟁 참전기 자기만의 공간을 갖는다는 것 포경수술 나는 왜 책을 읽는가 나의 외국인 친구들 연민으로 내 이름을 짓고 작가의 말 팍팍한 이 시대를 뚝심 있게 살아가는 한 젊은이의 성장 서사! 누구나 사랑을 말하지만 아무나 사랑할 수 없는 시대. 사랑이 산업이 되고 연애가 스펙이 되는 세상 한복판에 서면, 마치 이 세계가 사랑 중독자들의 연애 과잉 시대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청춘의 속은 보기보다 그렇게 촉촉하지 않다. 사랑밖에 갖지 못한 자들의 프러포즈, 고비용의 결혼 장사, 취업전쟁의 가담자는 곧 연애 전선의 이탈자가 되는 현실, 합격과 맞바꾼 사랑들. 사랑의 자격과 진입장벽이 무척 높아졌다. 이 시대 청춘의 사랑은 불황기의 구직과 닮았다. 불황기에 구직자와 실업자 사이의 삶의 격차가 극단적으로 벌어지듯이 말이다. 사랑이 산업이라면 원치 않는 실업과 마찬가지로 원치 않게 사랑을 단념당한 삶은 산업재해다. 청춘靑春은 글자에 봄을 품고 있고 봄은 사랑에만 집중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지금 청춘들은 삶에 치여 사랑을 포기하는 산업재해를 겪고 있다. 벽이 높아질수록 성공한 소수의 용기는 과대평가되고, 실패한 다수의 무기력은 과소평가된다. 우리 시대 청춘들이 앓고 있는 ‘낭만실조’는 개인의 실패로 국한하기엔 이미 많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본문 중에서 ◆ “집요한 미움의 시대”에 상처 입은 청춘들을 위한 속 깊은 이야기 기나긴 수험생활에 이어 지독한 취업전쟁의 한복판에서 조금이라도 더 스펙을 쌓기 위해 연애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이 시대의 많은 청춘에게 사회는 ‘M세대’, ‘Z세대’, ‘MZ세대’라는 손쉬운 딱지를 붙이고 ‘이대남’, ‘이대녀’라는 용어 등으로 갈라치기를 한다. 게다가 군대에 가는 것조차 재수, 삼수 정도가 아니라 7수, 9수까지도 불사하는 게 낯설지 않은 세상이다. 『연애 결핍 시대의 증언』은 1992년생으로 삼수 끝에 대학에 들어간 뒤 대학원 공부를 하느라 7년 동안 대학에서 머물다 뒤늦게 군복무를 마친 저자 나호선이 90년대 말의 어린 시절부터 2022년 초 현재까지 직간접적으로 겪은 개인사가 당시의 사회상과 어우러져 더없이 생생하게 묘사된 책이다. 지은이는 가난한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삶이 늘 고되고 팍팍했지만, 사람과 이야기 나누는 것을 가장 좋아하고 무엇보다 책 읽고 글 쓰는 일을 사랑하는 활자중독자로 성장해 이제는 어엿한 사회 초년생이 되었다. 그러나 저자는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말도 안 되는 이유로 구타를 당해야 했고, 심지어 고등학생 때 변호사비가 없어 부모의 이혼에 직접 개입할 수밖에 없었던 잔인한 아픔을 겪기도 했다. 집안에 대졸자가 하나도 없는 탓에 수능 준비와 입학 사정관 제도 활용에 애를 먹으며 남들처럼 척척 알아서 해주지 못하는 엄마에게 화풀이 한 일을 철들자마자 깊이 후회하고, 예식장 아르바이트를 하는 동안 무수한 결혼식을 지켜보면서 사랑은 개인사지만 결혼은 계급의 문제라는 사실을 아프게 깨달았으며, 마트에서 일할 때는 “손님 대신 다쳐서 다행”이라는 직장 동료 ‘어른’의 무신경한 한마디에 깊은 상처를 받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결핍과 가난이 나의 교사였다”던 저자에게 어느 날 부유한 집안에서 곱게 자란 한참 어린 후배가 사귀자며 용감하게 다가왔지만 결국 ‘가난에 대한 감수성’이 너무 달라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짠한 사연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 시절 그는 “지갑이 아픈 것보다 내 몸이 아픈 게 낫다”고 믿었다. 다행히 그의 주변에는 더없이 좋은 친구들과 선·후배들이 있어 늘 호탕한 웃음을 지으며 씩씩하게 자신의 길을 개척해올 수 있었다. 그가 어려운 환경을 이기게 해준 원동력은 바로 책과 사람과 사랑이었다. 연애마저 일종의 스펙처럼 되어버린 이 세태에 저자는 “사랑이야말로 청춘의 기본권”이라고 단언한다. 그래서 여전히 후배들을 만날 때마다 사랑을 권한다. 하지만 이 책은 청춘의 사랑만을 다루지는 않는다. 입시전쟁의 괴로움, 학원가와 인터넷 강의 세계의 실상, 취업준비생들의 고단함, 낭만과 배려가 사라진 대학생활의 현주소, 입대 대란의 기막힌 현실, 포경수술에 얽힌 일화, 여러 나라에서 온 외국인 친구들과 겪은 재미난 에피소드 등이 열두 꼭지에 나눠 실려 있다. 생생한 현실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대화들이 적재적소에 녹아 있어 모든 에피소드가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데, 어느 구절에서는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고 가슴 뭉클해지면서 눈물을 자아내기도 하며, 또 다른 구절에서는 팍팍하고 치열한 삶에서 길어 올린 저자 나름의 사유와 성찰이 잔잔한 울림을 전해주기도 한다. 한마디로 이 책은 상실의 시대, 극심한 박탈감의 시대, 자기애의 과잉과 자기혐오의 과다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청춘들을 위해 따뜻하게 말을 건네는 공감과 연대의 날갯짓이다. 누구보다 니체를 좋아하지만 그가 제시한 ‘초인’의 길을 거부하고 그의 우려와 달리 ‘연민’으로 자신의 존재 증명을 해나가는 나호선의 글은 동시대 청춘들에게는 그 어떤 글보다 강력한 공감대를, 기성세대에게는 요즘 젊은이들을 한층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 게으른 세대론 그리고 사랑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요즘 젊은이들의 삶 진지한 성찰이나 배려 없이 너무나 손쉽게 소비되는 기존 세대론에 대해 청년 나호선은 재기발랄한 목소리로 다음과 같이 비판한다. 요새 언론에서는 ‘MZ세대’라는 말을 밀어주는 듯하다. 그러나 이 신조어는 명백한 오류를 담고 있다. 10년 터울이면 꽤 큰데, 그 차이를 쉽게 간과한 말이 아닐 수 없다. 그러니까 M세대와 Z세대는 각각 존재하지만, MZ세대는 묶어 존재할 수 없다. 그러한 게으른 구분은 깐 것과 안 깐 것이라는 생물학적 증거로 간단히 논박된다. 차라리 엮으려면 X세대와 M세대가 가깝다. 깐 고추로 대동단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추로 구분하는 세대는 간단하다. 깐 세대와 안 깐 세대. 언론사는 이 대비를 반드시 숙지했으면 좋겠다. (209쪽) 또한 요즘 젊은이들이 마음 놓고 연애조차 하기 어려운 세태에 대해서도 이렇게 증언한다. 사람 만나는 게 다 돈이었다. 사랑은 가슴이 시키고 섹스는 맨몸으로 하는 것이지만 연애를 맨입으로 할 수는 없었다. 구애라는 행위는 필연적으로 ‘최상의 준비’를 요구하는 심리적 압박으로 이어졌다. (중략) 관계의 시작은 무료일지 모르나 관계의 유지에는 적지 않은 돈이 들었다. 학식만 먹고 데이트하기는 어려웠다. 자판기 커피로 사랑할 수 없었다. 캠퍼스만 돌기에는 공간이 너무 좁았다. 분위기는 돈을 내고 사는 거였다. 한국의 연애 시장과 연애 문화가 고비용이라고 느꼈다. (23쪽) 하지만 누군가는 힘겹게 붙잡아온 사랑을 놓는다. 얼마 전 헤어진 후배는 술자리에서 자신이 사랑을 끝냈던 경험을 이렇게 표현했다. “선배, 연애가 영화라면, 저희 연애 6년 동안 엔딩크레디트만 5년이었어요.” 이별에 관해서 들었던 말 중에 가장 슬픈 말이었다. (25쪽) “형, 엄마한테 용돈 받으면서 사는데, 그 돈 공부하라고 준 건데 연애에 낭비할 수는 없잖아요. 사랑하면서 죄책감 들 것 같아요.” (중략)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고 자기 시간을 지키는 대가는 사랑의 단념과 상실이다. 사랑에 낭비라는 말이 붙는다. 연애는 무기한 휴업이다. 사랑을 쉬면서까지 해야 할 게 있다. 그만큼 다들 절박하다. (28~30쪽) ◆ 청년의 자존감은 사회적 자산이다 저자는 학업 문제로 남들보다 입대가 10년쯤 늦어져 코로나19와 함께 군생활을 시작한 터라 입대 경쟁의 잔인함과 치열함을 더 생생하게 목격할 수 있었다고 한다. 책에는 그가 군대에 들어가기 위해 들인 시간과 노력은 물론이고 많은 친구와 후배들의 경험담까지 곁들여 입대 대란의 한복판에서 무엇을 겪고 느꼈는지를 진지하게 들려준다. 청년에게 주어진 기회가 점차 메말라가고, 그만큼 경쟁의 강도가 극렬해져 이제는 경쟁이 없었던 곳에서까지 경쟁하게 되었다. 복무 기간이 줄고 여건이 제법 개선되었어도 그 이상으로 입대의 기회비용이 더 높아졌기 때문이다. (중략) 대비되는 것들은 특히 눈에 잘 보이므로 그 분노와 불만은 대개 군대에 가지 않은 자들, 공익근무로 빠진 이들, 그리고 여성에게로 향했다. 미필자에게 가혹한 분위기를 만들어 박탈감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려는 사적 제재의 현장들을 목도하는 것은 우리 사회에서 이미 익숙한 이야기다. (110쪽) 입대 경쟁에 지친 청년들에게 무엇보다 부족했던 건 그 불만에 귀 기울여주는 어른이었다. 아버지는 군대에 떨어지는 자식을 한심하게 바라보았고, 형들은 요즘 군대는 캠프 수준이라고 무시했다. 청년들은 자신이 입대 준비를 하는 동안 군에 가지 않을 이들이 어학연수를 준비하고, 복무를 하는 동안 경쟁자들은 온갖 경험들로 자신의 이력을 말끔히 채우고 있다는 그 대비된 장면 속에 사로잡혔다. 취업 경쟁이 심해질수록 공백에 잃을 게 많아지고, 이해받지 못한 노력이 쌓일수록 어떻게든 이 손해를 메우겠다는 보상심리가 강해진다. 여전히 세상을 ‘이기고 지는 것’으로 바라보게끔 유도하면서도, 내 의지와 상관없이 지기만 하는 판이 계속된다고 느끼는 것, 그것이 바로 최근 젊은 남성을 포위하고 있는 ‘상대적 박탈감’을 폭발시킨 기폭제라고 할 수 있다. (111쪽) 사회 전체가 융통성과 탄력성이 부족해서 생긴 일을 개인이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가며 메워야 할 때, 요즘 젊은 놈들은 남자가 되어서 도전정신이 없다는 말이 어떻게 들릴까. 군대에도 두세 번씩은 떨어지게 만드는 세상에서 스무 살 청춘들에게 손가락질하기 전에, 어른으로서 한 번쯤 진지하게 품어주길 바란다. 당신도 군대에 아홉 번 떨어지고 제정신일 수 있을지. 청년의 자존감이라는 것도 상당한 사회적 자산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지 말이다. (112쪽)동정적인 백인의 부채의식 못지않게 백인을 초대해 융숭하게 대접하고 좋은 것만 보여주며 인정을 획득하고 열등감을 해소코자 하는 모종의 접대 문화, 어쩌면 이 또한 세계화 시대의 민족주의 포르노에 가까울지 모른다. 누군가의 한국행은 세계화일 테지만 어떤 이의 세계화는 다문화인 현실에 그런 게 무슨 의미일까. 살고자 시골구석까지 온 이들을 보고 나는 생각했다. 관광은 며칠이지만 노동은 몇 년이다. 자랑은 순간이고 삶은 평생이 아니던가. 고등학교에서 기계처럼 내신 점수를 챙기던 모범생들은 대학에 가서도 비슷했다. 모든 강의 내용을 빼곡하게 적고, 끊임없이 자신의 불완전한 기억력을 의심하면서 강의 녹취록을 청취했으며, 선배나 기수강자들에게 집요하게 교수의 스타일을 캐물었다. 정답은 최대한 교수의 성향에 맞춤으로써 자신의 의견을 최소화했다. ‘자신의 관점에서 해당 사항을 논하라’를 요구하는 과목을 가장 멀리했다. 이들은 대부분 대학에서도 고득점에 성공했다. 고등학생의 공부법이 대학에서도 효과적으로 통한다는 것은 취급하는 지식의 품질이나 선호하는 학생의 유형을 잘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대학이 고등학교보다 별반 나을 게 없다는 것을 방증했다. 대학은 게으르고 느슨하고 비싼 고등학교였다. 나는 내 인생의 나이테를 글과 책으로 그리는 사람이고 싶다. 가진 재주가 쉽게 쓰고 재밌게 말하는 것뿐이다. 그걸 계속할 수 있다면 어떤 운명을 맞든 후회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무슨 일을 본업으로 갖든, 글은 틈틈이 계속 쓰고자 한다. 내 이름이 적힌 책을 발견하고는 기뻐 날뛰다 그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자기 책을 구입하는 작가가 되고 싶다. 두어 문장의 희열을 글자로 새겨 소중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싶다. 나는 글이 좋고 글로 쓰인 내 생각과 역사와 인생이 좋다. 삶이 글이 되는 인생을 가졌다는 축복에 하루하루가 감사하다. (중략) 죽을 때까지 나는 문장이고 싶다. 내 인생, 비문이면서 미문이기를 바란다.
내 인생의 탐나는 심리학 50
흐름출판 / 톰 버틀러 보던 (지은이), 이정은, 김재경 (옮긴이) /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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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출판
소설,일반
톰 버틀러 보던 (지은이), 이정은, 김재경 (옮긴이)
저자 톰 버틀러 보던은 어떤 학문을 공부하든 해당 분야에서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책들을 읽어본다면 훌륭한 기초를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심리학 명저에 주목했다. 소개하는 50권의 명저는 해당 도서가 어떤 배경에서 저술됐는지, 저자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각각의 사상에 어떤 의의가 담겨 있는지 설명을 덧붙였다. 나아가 50권의 명저를 통해 인간 심리의 오묘한 세계를 탐험하면서, 심리학 100년의 계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프로이트, 융, 스키너, 킨제이, 하워드 가드너 등이 인간을 탐색했던 방법에 대하여 이해하고 그들의 핵심 논리는 무엇이었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개정판에는 기존 도서의 9개의 장이 새로운 내용으로 교체되었다. 초판에서 소개하지 못한 중요한 심리학자들, 고든 올포트와 앨버트 밴듀라에 대해 다루고 있고, 초판이 출간된 이후 심리학계에서 새롭게 주목해야 할 캐럴 드웩, 템플 그랜딘, 스티븐 그로스, 대니얼 카너먼, 월터 미셸도 있다.추천사 / 이 책에 대한 찬사들 들어가는 글 / 10주년 기념판 서문 / 이 책의 구성 | 1부 : 나는 왜 이렇게 행동하는가 _ 인간의 본성과 동기에 감춰진 열쇠 1 알프레드 아들러, 『아들러의 인간 이해』 2 에이브러햄 매슬로, 『최상의 인간 본성』 3 이반 파블로프, 『조건반사』 4 빅터 프랭클, 『삶의 의미를 찾아서』 5 스탠리 밀그램, 『권위에 대한 복종』 6 에릭 호퍼, 『맹신자들』 7 B. F. 스키너, 『자유와 존엄을 넘어서』 | 2부 : 기분을 바꾸면 행복이 보인다 _ 행복과 정신 건강의 함수관계 8 대니얼 길버트,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9 배리 슈워츠, 『선택의 심리학』 10 데이비드 D. 번스, 『필링 굿』 11 스티븐 그로스, 『때로는 나도 미치고 싶다』 12 마틴 셀리그만, 『긍정심리학』 13 프리츠 펄스, 『펄스의 게슈탈트 심리치료』 14 윌리엄 스타이런, 『보이는 어둠』 15 앨버트 엘리스·로버트 하퍼, 『긍정의 심리학』 | 3부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_ 자아와 성격이란 무엇인가 16 앨버트 밴듀라, 『자기효능감과 삶의 질』 17 수전 케인, 『콰이어트』 18 캐럴 드웩, 『마인드셋』 19 한스 아이젠크, 『성격의 특성』 20 카렌 호나이, 『카렌 호나이의 정신분석』 21 R. D. 랭, 『분열된 자기』 22 에릭 에릭슨, 『청년 루터』 23 안나 프로이트, 『자아와 방어기제』 24 이사벨 브릭스 마이어스, 『성격의 재발견』 25 월터 미셸, 『마시멜로 테스트』 | 4부 : 무의식을 일깨워라 _ 감춰진 지혜 혹은 능력 26 말콤 글래드웰, 『블링크』 27 지그문트 프로이트, 『꿈의 해석』 28 가빈 드 베커, 『범죄 신호』 29 밀턴 에릭슨, 『밀턴 에릭슨의 심리치유 수업』 30 카를 융, 『원형과 무의식』 31 고든 올포트, 『편견의 본질』 32 대니얼 카너먼, 『생각에 관한 생각』 33 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 『새로운 무의식』 | 5부 : 나는 왜 그 사람을 사랑하는가 _ 인간관계의 비밀 34 존 M. 가트맨, 『행복한 부부 이혼하는 부부』 35 에릭 번, 『심리 게임』 36 해리 할로, 『사랑의 본질』 37 토머스 A. 해리스, 『아임 오케이, 유어 오케이』 38 칼 로저스, 『진정한 사람 되기』 | 6부 : 뇌가 마음을 결정한다 _ 뇌 과학의 진실 39 올리버 색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40 빌라야누르 라마찬드란, 『라마찬드란 박사의 두뇌 실험실』 41 앨프리드 킨제이, 『여성의 성적 행동』 42 스티븐 핑커, 『빈 서판』 43 루안 브리젠딘, 『여자의 뇌, 여자의 발견』 44 윌리엄 제임스, 『심리학의 원리』 45 장 피아제, 『아동의 언어와 사고』 46 템플 그랜딘, 『나의 뇌는 특별하다』 | 7부 : 대화와 설득의 시대 _ 21세기 창의성은 의사소통 능력이 좌우한다 47 로버트 치알디니, 『설득의 심리학』 48 하워드 가드너, 『지능이란 무엇인가』 49 대니얼 골먼, 『감성지능으로 일하기』 50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창의성의 즐거움』 연도별로 살펴본 탐나는 심리학 50 / 또 다른 심리학의 명저 50심리학의 흐름과 인간 본성을 통찰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그 오묘한 세계로 떠나는 심리 여행 꼭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심리학 명저 50권을 소개하는『내 인생의 탐나는 심리학 50』이 출간 10주년을 맞아 개정판으로 재출간되었다. 대부분의 심리학 입문서가 중요한 사상이나 인물에 주된 초점을 맞추는 것과 달리, 저자 톰 버틀러 보던은 어떤 학문을 공부하든 해당 분야에서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책들을 읽어본다면 훌륭한 기초를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심리학 명저에 주목했다. 이 책에 소개하는 50권의 명저는 해당 도서가 어떤 배경에서 저술됐는지, 저자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각각의 사상에 어떤 의의가 담겨 있는지 설명을 덧붙였다. 나아가 50권의 명저를 통해 인간 심리의 오묘한 세계를 탐험하면서, 심리학 100년의 계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프로이트, 융, 스키너, 킨제이, 하워드 가드너 등이 인간을 탐색했던 방법에 대하여 이해하고 그들의 핵심 논리는 무엇이었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개정판에는 기존 도서의 9개의 장이 새로운 내용으로 교체되었다. 초판에서 소개하지 못한 중요한 심리학자들, 고든 올포트와 앨버트 밴듀라에 대해 다루고 있고, 초판이 출간된 이후 심리학계에서 새롭게 주목해야 할 캐럴 드웩, 템플 그랜딘, 스티븐 그로스, 대니얼 카너먼, 월터 미셸도 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혁명은 인간이 진정으로 인간을 이해하기 시작할 때 일어난다.” - 빌라야누르 라마찬드란- 프로이트부터 스키너, 매슬로, 가드너에 이르는 심리학 100년 흐름 한눈에 심리학은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어떤 과정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을까? 또 심리학을 대표할 만한 인물은 누구이고 그들의 연구는 어떻게 이뤄졌을까? 인간 심리의 오묘한 세계를 탐험하고, 100년 심리학의 계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책『내 인생의 탐나는 심리학 50』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시대를 뛰어넘어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는 심리학 분야의 명저 50권을 선별하고 그 핵심내용을 뽑아 정리한 이 책은 출간 10주년을 기념하여 9권의 심리학 명저를 갈음했다. 새롭게 소개하는 도서는 스티븐 그로스, 『때로는 나도 미치고 싶다』, 앨버트 밴듀라, 『자기효능감과 삶의 질』 , 수전 케인, 『콰이어트』 , 캐럴 드웩, 『마인드셋』, 월터 미셸, 『마시멜로 테스트』, 고든 올포트, 『편견의 본질』, 대니얼 카너먼, 『생각에 관한 생각』, 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 『새로운 무의식』, 템플 그랜딘, 『나의 뇌는 특별하다』이다. 『내 인생의 탐나는 심리학 50』은 프로이트, 아들러, 융, 스키너, 제임스, 피아제, 파블로프 등 심리학을 대표하는 고전적 인물부터 하워드 가드너, 대니얼 길버트, 마틴 셀리그먼 등 현대에 이르는 인물과 그들의 저서까지 심리학의 거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 저서의 핵심내용은 물론 관련 인물, 연구 성과, 사회적 파장과 영향까지를 골고루 다루고 있어 심리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일반인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심리학의 모든 것 『내 인생의 탐나는 심리학 50』은 심리학 전공자가 아니라도 인간 심리와 행동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일반인을 위한 대중심리학 책’이다. 인간 행동의 동기는 무엇이고 어떻게 자아를 형성하고 행동으로 옮기는가? 뇌는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심리학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는 무엇이고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을 위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심리학 관련 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 모든 것의 답이 이 책에 숨어 있다. 철학으로부터 심리학을 분리시키며 ‘심리학의 아버지’로 불린 독일의 빌헬름 분트의 인류 최초의 심리학 실험실부터 ‘정신생활을 다루는 과학’이라 일컫어지는 현재의 뇌과학까지 100년 넘게 심리학자들이 천착해온 주제와 세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흥미진진한 실험실 풍경, 나아가 미래 심리학이 흘러갈 방향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통찰을 제공한다. 이 책은 1부 나는 왜 이렇게 행동하는가, 2부 기분을 바꾸면 행복이 보인다, 3부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4부 무의식을 깨워라, 5부 나는 왜 그 사람을 사랑하는가, 6부 뇌가 마음을 결정한다, 7부 대화와 설득의 시대 등 총 7부에 걸쳐 심리학의 흐름과 그 핵심 주제를 전하고 있다. 또 책의 말미에 심리학에 대해 더 알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또다른 심리학 명저 50’권을 소개했다. 권위에 복종하는 인간심리를 밝혀낸 스탠리 밀그램의 오싹한 실험, 정신 건강에 신체 접촉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 해리 할로의 붉은털원숭이 실험, 실제 사람들의 성생활을 적나라하게 조사하여 밝힌 알프레드 킨제이의 연구, 인간과 동물을 동일시함으로써 역사상 가장 많은 논란을 불러온 스키너, 조건을 제한할 때 더 큰 만족감을 느끼는 인간심리를 증명해낸 슈워츠, 감정이 건강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을 신체 실험을 통해 입증한 셀리그만, 우울증의 근본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한 스타이런, 수천 쌍의 부부 실험자를 통해 부부문제와 인간관계의 근본적 해결책을 제시한 고트먼, 범죄자들의 성향과 사이코패스의 심리를 면밀히 파헤친 베커, 설명되지 않는 미스터리의 수수께끼를 뇌 연구를 통해 풀어낸 라마찬드란 등 흥미진진하한 심리학 이야기가 끝없이 펼쳐진다. ‘꿈의 해석’‘설득의 심리학’등 숨겨진 고전과 베스트셀러가 한자리에 최근 심리학의 대중적 접근이 용이해지면서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심리학 책들이 적지 않다. 저자는 장르의 구분을 탈피하여 심리학의 본질에 접근하는 숨겨진 고전『꿈의 해석』『인간 본성의 이해』『게슈탈트 치료』『빈 서판』은 물론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설득의 심리학』 『블링크』 『대화의 심리학』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등 현대소설과 처세에 이르기까지 심리학과 관련된 중요 도서를 선별했다. 쏟아지는 책의 홍수 속에 무엇을 선별해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심리학 읽기는 물론 지적호기심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색깔의 ‘심리학의 길라잡이’로 손꼽을 만하다. 이 책은 그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심리학을 접해온 독자들에게도 심리학의 본령에 근접하고 다양한 접근을 허락한다는 점에서 바야흐로 대중심리학의 신호탄이라 할 만하다. 심리학을 전공하는 학생이나 대학원생들에게는 물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심리학을 시작해야 할지 몰랐던 많은 일반인들에게 손색없는 ‘심리학 입문서’이다. 아들러는 허영과 자만심에 사로잡힌 사람일수록 자신은 그저 꿈이 많거나 열정적일 뿐이라 말한다고 지적했다. 그들은 자신의 정체를 영리한 방식으로 위장한다. 그들은 자신의 허영심을 감추려고 일부러 옷차림에 신경을 덜 쓰거나 겸손한 척한다. 그러나 허영에 찬 사람들을 자세히 관찰한 아들러의 결론은, 그들의 인생은 결국 한 가지 질문으로 귀착된다는 것이다. “이번에 내가 얻을 수 있는 건 뭐지?” 반드시 해야 하는 행동을 하기보다 느끼는 대로 행동하라는 펄스의 철학은 많은 사람의 마음에 와닿았다. 그가 만든 유명한 ‘게슈탈트 기도문’은 1960년대의 정신을 요약해놓은 것이나 다름없다. ‘나는 내 길을 가고 당신은 당신의 길을 간다. 내가 당신의 기대에 맞춰 세상을 살지 않고 당신이 내 기대에 맞춰 세상을 살지도 않는다. 당신은 당신, 나는 나, 그러다 우연히 서로를 발견할 기회가 생긴다면 얼마나 아름다운가. 하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어쩔 수 없다.’
한국신춘문예 2020.여름호
한국신춘문예협회 / 한국신춘문예협회(월간지) 편집부 (지은이) / 2020.07.01
15,000
한국신춘문예협회
소설,일반
한국신춘문예협회(월간지) 편집부 (지은이)
흐드러지는 봉황의 색채
허블 / 이윤하 (지은이), 조호근 (옮긴이) /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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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
소설,일반
이윤하 (지은이), 조호근 (옮긴이)
<파친코>, <작은 땅의 야수들>, <사라진 소녀들의 숲>… 이 소설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한국계 작가가 지은, 그리고 우리나라보다 해외에서 먼저 알려진 소설이라는 것이다. 타국에서도 한국 이름을 지키며 살아가는 작가들. 이민진, 김주혜, 허주은…, 그리고 이윤하가 있다. 그러나 이윤하는 이 세 작가와는 분명 다른 점이 있다. 이민진과 김주혜, 허주은이 한국이라는 나라 그 자체를 배경으로 곡절 많은 역사를 진진하게 써 내려갔다면 이윤하는 SF라는 환상의 외피를 한 겹 둘러 입은 다음 한국적 요소를 가미한다. 이윤하의 작품 세계를 떠받치는 두 개의 핵심은 바로 ‘SF’와 ‘한국적 요소’다. 한국의 풍습, 한국 문화가 SF, 판타지와 합쳐져 분명 우리 것이되 이전에는 한 번도 보지 못한 새롭고 독자적인 세계관이 만들어진다. 이윤하의 작품 속에서 한국은, 돌연 기이하고 환상적인 무엇이 된다. (그의 전작 <나인폭스 갬빗>에서 우주를 누비는 ‘구미호 장군’과 ‘김치’에 환장하는 우주인이 등장하듯이!) 노미네이트되기만 해도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SF계의 노벨문학상이라고 불리는 ‘휴고상’, 데뷔작 <나인폭스 갬빗> 시리즈로 한국계 최초 3회 연속 휴고상 노미네이트라는 저력을 떨친 이윤하가 이번에는 우리의 역사 ‘일제강점기’를 모티프로 한 SF <흐드러지는 봉황의 색채>로 돌아왔다.1장 •5 2장 •23 3장 •42 4장 •61 5장 •83 6장 •103 7장 •120 8장 •129 9장 •145 10장 •167 11장 •187 12장 •198 13장 •215 14장 •233 15장 •250 16장 •267 17장 •285 18장 •302 19장 •322 20장 •333 21장 •349 22장 •369한국계 최초 ‘휴고상’ 3회 연속 노미네이트 작가 이윤하의 일제강점기 모티프 SF, 상흔으로 그려낸 이채로운 환상화 『파친코』, 『작은 땅의 야수들』, 『사라진 소녀들의 숲』… 이 소설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한국계 작가가 지은, 그리고 우리나라보다 해외에서 먼저 알려진 소설이라는 것이다. 타국에서도 한국 이름을 지키며 살아가는 작가들. 이민진, 김주혜, 허주은…, 그리고 이윤하가 있다. 그러나 이윤하는 이 세 작가와는 분명 다른 점이 있다. 이민진과 김주혜, 허주은이 한국이라는 나라 그 자체를 배경으로 곡절 많은 역사를 진진하게 써 내려갔다면 이윤하는 SF라는 환상의 외피를 한 겹 둘러 입은 다음 한국적 요소를 가미한다. 이윤하의 작품 세계를 떠받치는 두 개의 핵심은 바로 ‘SF’와 ‘한국적 요소’다. 한국의 풍습, 한국 문화가 SF, 판타지와 합쳐져 분명 우리 것이되 이전에는 한 번도 보지 못한 새롭고 독자적인 세계관이 만들어진다. 이윤하의 작품 속에서 한국은, 돌연 기이하고 환상적인 무엇이 된다. (그의 전작 <나인폭스 갬빗>에서 우주를 누비는 ‘구미호 장군’과 ‘김치’에 환장하는 우주인이 등장하듯이!) 노미네이트되기만 해도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SF계의 노벨문학상이라고 불리는 ‘휴고상’, 데뷔작 <나인폭스 갬빗> 시리즈로 한국계 최초 3회 연속 휴고상 노미네이트라는 저력을 떨친 이윤하가 이번에는 우리의 역사 ‘일제강점기’를 모티프로 한 SF 『흐드러지는 봉황의 색채』로 돌아왔다. 한국에서 9살 때까지 나고 자란 이윤하는 미국 이민 생활 중에도 자신의 근본과 뿌리가 한국에 있음을 잊지 않았다. 그는 음력 설날에는 할머니 댁에서 떡국을 먹고, 추석에는 온 가족들이 모여 대추나무에 열린 대추를 땄다. 한국에서 보낸 유년 시절 덕분인지, 이윤하는 미국에서도 한국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이어올 수 있었다. 전작 <나인폭스 갬빗> 시리즈에서 ‘구미호 장군’ 모티프와 ‘채소 절임’(이윤하가 쓴 <나인폭스 갬빗> 시리즈 한국어판 서문에 의하면 ‘김치’를 뜻한다)이 스치듯 지나간다면 『흐드러지는 봉황의 색채』에서는 좀 더 본격적으로 한국을 연상시키는 요소들이 등장한다. ‘구미호’, ‘김치’, ‘김칫독’, ‘붉은색과 푸른색의 태극 무늬’, ‘겐상도(경상도)의 농부들’과 같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익숙한 단어들이다. 이윤하는 허블과의 인터뷰에서 “일제강점기는 민감한 주제라 조심히 다루고 싶었다. 한국인들에게는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을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조심스럽게 “할아버지가 일본에 있는 대학을 다녔으며 나는 그가 친일파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내 가족이 지니고 있는 짐이다. 그래서 서양에 알려지지 않은 이 시기(일제강점기)에 대해 더욱더 알리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라고 밝혔다. 『흐드러지는 봉황의 색채』의 배경은 가상의 나라 ‘화국’이다. 화국은 마치 우리나라의 구한말 시기를 재현한 것처럼 그려진다. 화국은 제국에 점령당해 식민 지배를 받고 있으며, 갓 문호를 개방하여 서양 문물이 물밀듯이 들어오는 중이다. 자연스레 혼란과 격동이 뒤섞인, 그러면서도 나름의 독특한 분위기를 지닌 구한말 ‘경성’(지금의 서울)을 떠올리게 된다. 화국을 점령한 ‘라잔 제국’은 국화(國花)가 벚꽃인 것을 비롯하여 ‘태양’을 상징으로 사용하는 등 여러모로 제국주의 시절의 일본을 연상시킨다. 이렇듯 『흐드러지는 봉황의 색채』는 가상의 세계관을 토대로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보게 하는 가상 역사물이자 메타픽션이며 일제강점기는 모티프이자 강력한 은유로 쓰인다. 『흐드러지는 봉황의 색채』의 주인공 ‘제비’는 생계를 위해 처음에는 라잔의 방위성에서 라잔 제국을 위해 일하지만, 시대의 물결에 휩쓸려 결국에는 화국 독립운동에 뛰어든다. 붓과 검, 구미호, 자동인형, 기계 용, 마법의 문양… 도심 속 사대문 안을 자유로이 비상하는 기계 용 이윤하만이 쓸 수 있는 독특하고 환상적인 한국적 정취 “판타지들의 총천연색 팔레트, 자동인형과 마법 문양, 구미호와 검투사, 스케치하듯 세심하게 연출된 역사적 배경에서 벌어지는 독립군의 항전까지. 온갖 이질적인 요소들을 한데 모은 환상의 용광로” -김멜라(소설가) 『흐드러지는 봉황의 색채』의 매력은 한국적인 요소뿐만이 아니다. ‘구미호’, ‘자동인형’, ‘기계 용’, ‘마법의 문양’ 등 이질적이고 환상적인 재료들이 한데 모여 보기 좋은 한 상을 차려낸다. 주인공 제비의 절친한 친구인 ‘학’은 꼬리가 아홉 개 달렸으나 인간의 간을 빼먹지 않고 좀 더 나은 방식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자칭 ‘현대적인’ 구미호 종족이며, 라잔의 군대를 이루는 ‘자동인형’ 병사들은 화가인 제비가 마법의 문양을 그려 넣으면 생명을 부여받아 살아 움직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제비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친구, 전쟁에 쓰일 라잔의 비밀 병기지만 실제로는 사람의 털끝 하나 해치지 못하는 평화주의자 용 ‘아라지’ 역시 제비가 그려 넣은 마법의 문양으로 인해 목소리와 생명을 얻어 자유로이 비상하는 기계 용(dragon)이다. 그렇기에 소설의 배경인 화국은 우리나라와 닮았으면서도 소설 속에서 생동하는 독자적인 세계관을 가진다. 『흐드러지는 봉황의 색채』는 근대화의 상징인 ‘전기’로 작동되는 가로등이 점점이 밝혀진, 그러나 아직은 구 왕조의 궁궐과 옛집이 남아 있는 수도의 사대문 안 한복판에, 마법으로 만들어진 기계 용이 날아다니는, 익숙한 듯하면서도 어디에도 없는 환상적인 풍경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또한 제비의 연인이자 또 다른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베이’는 마치 무협 소설에 등장하는 검성의 현신처럼 뛰어난 검술 실력을 갖춘 검투사다. 마법진으로 대지진을 일으키는 제비와 라잔 대전차 부대의 웅장한 전투 장면과 적을 상대하는 베이의 화려한 검술은 독자에게 눈을 뗄 수 없는 스펙타클함을 선사한다. SF, 판타지, 무협, 로맨스 등 장르를 자유로이 오가며 소설을 운용하는 이윤하의 한층 더 탄탄해진 필력은 특유의 장중하고 유려한 문체와 어우러져 동양풍 SF의 정취를 깊이 자아낸다. “비로소 사랑이 모든 것을 이기는 순간이 왔다” 소설가 조예은, 김멜라를 뒤흔든 두 여자의 격정 로맨스 우리의 주인공들은 오로지 함께하기 위해 검을 뽑고, 저지르며, 도망친다. 중요한 건 그들이 낙원은 없다는 걸 알면서도 날기를 멈추지 않는다는 것이다. -조예은(소설가) 붓과 검을 든 두 여자의 사랑과 헌신이 별의 궤적을 그리며 나아간다. 우리는 이 사랑의 폭풍을 타고 얼마나 더 멋지게 경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김멜라(소설가) 2015년, 서울에서 열린 퀴어문화축제의 슬로건은 ‘Love, wins’였다. 이후로 ‘Love, wins’는 퀴어 문화에서 상징적인 문구가 되었다. 미국의 오바마 전 대통령도 트위터에 해시태그로 #lovewins를 달면서 동성 결혼 합헌 판결에 축하를 보태기도 했다. 『흐드러지는 봉황의 색채』 역시 결국에는 사랑이 모든 것을 이기는 소설이다. 주인공 제비와 베이, 두 여자의 격정적인 로맨스도 이 소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다. 적국 라잔의 검투사이자 언니의 아내를 베어버린 베이를 사랑하게 된 제비의 피할 수 없는 운명과 제비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결국 자신의 신념을 꺾고 화국 독립운동에 헌신하는 베이의 로맨스가 때로는 사랑스러우면서도, 때로는 애절하게 그려진다. 제비와 베이는 동성을 사랑하는 인물로 등장하지만, 이윤하 월드에서 두 사람은 소수자의 위치를 점하지 않는다. 『흐드러지는 봉황의 색채』에서는 동성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자유로운 세계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이 세계에서 사랑은 누구에게나 자유로운 것이고 그렇기에 주인공들의 사랑은 소수자라는 프레임에 갇혀 있지 않다. 제비와 베이는 각자에게 놓인 상황 때문에 고뇌하고 고통스러워할지언정 성별을 이유로 사랑을 포기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아주 자연스럽게 서로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마음껏 사랑하며 나아간다. 제비의 언니 ‘봉숭아’ 역시 라잔으로부터 ‘아내’를 잃은 슬픔을 딛고 화국 독립운동에 투신하는 인물이며 베이의 아버지와 어머니들도 ‘폴리아모리’(다자연애) 관계를 맺고 있다. 또한 제비의 지정성별은 여성이지만, 그는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논-바이너리’ 젠더 정체성을 가진 인물이다. 『흐드러지는 봉황의 색채』에 등장하는 논-바이너리들은 ‘그애’라는 지칭으로 불리며 특유의 머리 모양으로 서로를 알아볼 수 있다. 이렇듯 『흐드러지는 봉황의 색채』에는 동성애, 이성애, 다자연애 등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 등장하며, 그 사랑은 모두 평등하고 자유롭다. 성별 이분법에 저항하는 논-바이너리 정체성을 가진 인물도 존재한다. 그들은 자신이 누구건, 어떤 정체성을 가졌건 자신의 자리에서 있는 힘껏 존재하며, 있는 힘껏 사랑한다. 그리고 결국에는 사랑이 모든 것을 이긴다.6년 전, 화국은 라잔 제국에 점령당해 ‘14행정령’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제비는 부적을 대놓고 달고 다니지 않았다. 대부분의 라잔인은 화국인의 미신을 보면 코웃음만 친다. 부적이란 마법만큼이나 효과가 있는데도. 그러나 붉은색과 푸른색 매듭은 또 다른 문제다. 옛 화국의 음양 태극 무늬를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 검과 창을 든 화국의 구식 군대는 전차와 현대적인 소총을 장비한 라잔군의 상대가 될 수 없었으니까.
부자 마인드셋
슬로디미디어 / 월레스 딜로이스 와틀스 (지은이), 송여울 (옮긴이) /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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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월레스 딜로이스 와틀스 (지은이), 송여울 (옮긴이)
부자들을 연구해보면 그들이 특별한 재능을 가졌다기보다는 거의 모든면에서 평균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부자가 되는 것은 저축이나 절약으로 인한 결과가 아니다. 주위에는 매우 검소하게 사는 사람들에 비해 오히려 돈을 펑펑 쓰는 사람이 부자인 경우가 많다.서문 007 01 당신도 부자가 될 권리가 있다 010 02 부의 세계를 지배하는 법칙 018 03 기회는 독점된 것인가 028 04 생각한 것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038 05 생명의 정당한 욕구를 누려라 050 06 부는 빼앗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다 062 07 감사는 관계를 영속시키는 힘이 있다 072 08 마음의 부자가 물질의 부자가 된다 082 09 나 이외의 타인에게 의지를 강요치 말라 092 10 긍정은 모든 성공의 부모다 102 11 창조는 곧 생각의 행동이다 112 12 먼저 각각의 행동에서 성공을 거둬라 122 13 쉬운 일보다 만족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라 132 14 사람들은 진보의 인상에 끌린다 140 15 과학에 진보는 있어도 실패는 없다 148 16 약간의 주의사항, 그리고 결론적 고찰 156 요약 165전 세계적으로 천만 부가 넘게 팔린 자기계발서! 성공한 사람들에게만 비밀스럽게 전해진 신비한 베스트셀러! 부 자 들 을 연 구 해 보 면 그들이 특별한 재능을 가졌다기보다는 거의 모든면에서 평균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부자가 되는 것은 저축이나 절약으로 인한 결과가 아니다. 주위에는 매우 검소하게 사는 사람들에 비해 오히려 돈을 펑펑 쓰는 사람이 부자인 경우가 많다. 또한 일에서 성공함으로써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니다. 같은 직업을 가진 두 사람이 그 업종에서 거의 비슷한 성공을 이루지만 한 사람은 부자가 되고 다른 한 사람은 가난해지거나 파산하는 경우가 있다. 가 장 자 연 스 럽 고 무의식적인 사랑의 표현은 바로 주는 행위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무것도 줄 것이 없는 사람은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시민으로서, 혹은 인간으로서 자신의 자리를 충족시킬 수 없다. 가 만 히 앉 아 결과를 기다리지 마라. 그러면 결코 결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지금 행동하라. 지금 이외에 다른 때는 없다. 그리고 지금 이외에 다른 때는 절대 오지 않을 것이다. 만약 당신이 원하는 것을 받기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면,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 당 신 이 원 하 는 것 을 완전히 이룰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 지금보다 나아질 기회가 왔을 때, 그리고 당신의 감정이 이끌릴 때, 그것을 잡아라. 그것이 더 큰 기회를 향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인간은 누구나 부자가 될 권리를 가지고 있다. 모든 생명체의 목적은 발전이며,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는 도달 가능한 발전에 이를 원천적인 권리를 갖는다. 그러므로 생명을 영위하는 인간은 정신적 육체적 영적 자유에 필수적인 모든 물질을 제한 없이 시용할 권리, 즉 부자가 될 타고 난 권리를 가진다. 사람은 어느 때 가장 커다란 행복감을 느낄까? 그것은 아마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언가 소중한 것을 베풀 때일 것이다. 가장 자연스럽고 무의식적인 사랑의 표현은 바로 주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무것도 줄 것이 없는 사람은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시민으로서, 혹은 인간으로서 자신의 자리를 충족시킬 수 없다. 부자가 되는 것이 특정한 방식으로 일을 행한 결과라면, 누구든지 그 법칙에 따르기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법칙은 인과성을 가지므로 같은 원인은 항상 같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고, 따라서 우리가 다루는 부자가 되는 법칙도 엄밀한 과학의 영역에 포함될 수 있다. 수학이나 물리학처럼 이 법칙을 따르기만 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진리는 의학이다
하이비전 / 영탁 (지은이) /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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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영탁 (지은이)
저자가 오랜 설산수행 끝에 세계 최초로 중생 제도의 대원력(大願力) 서원(誓願)을 성취한 초월세계 우주진리법을 담고 있다. 삼계사생육도(三界四生六度)에서 고통 받는 사람의 잠재의식과 다겁다생의 업보를 해체 분리 파괴 소멸 정화시킴으로써 이승과 저승, 개인과 가정, 사회에 환란을 일으키는 빙의장애를 예방 치료하는 초월세계해탈(超越世界解脫) 치료법에 대해 설명한다. 제1장은 우리나라 토속신앙과 종교의 역사와 풍습에 대해 정리하면서 빙의장애 발생의 원천을 찾아간다. 빙의장애를 발생시키는 원인들을 국사신앙, 토속신앙, 종교 등 다신앙(多信仰), 다종교(多宗敎)의 인류의 변천과정에서 시대적 정서 속에서 연관성을 추적하여 빙의장애인 신병, 유전병, 빙의병 예방과 치료의 근거를 제시하며 발생의 원천을 밝힌다. 제2장은 빙의장애를 발생시키는 과정에 새로운 이론을 제시하고 예방과 완치 대체의학치료법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빙의장애는 국한된 사람에 한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어느 누구나 강약이 있을 뿐이지, 모든 국민들이 알게 모르게 경험하고 있다.제1장 빙의장애 원천의 역사 1. 인류 최대의 공포, 빙의장애 _14 2. 빙의병 치료 어디까지 왔나? _19 3. 힘들고 아프고 외로워도 해결할 수 없는 혼자만의 고통 _24 4. 혼탁(混濁)한 업보를 방편보살도(方便菩薩度)로 정화시키자 _36 5. 한민족의 조상법계 위에 신령세계 건설 _40 6. 산신신앙 _50 7. 칠성신앙 _61 8. 도교와 신선사상 _67 9. 민간신앙에 큰 영향을 끼친 주역(周易) _77 10. 풍수지리와 동기감응론 _85 11. 지장신앙과 타력기복신앙 _94 12. 명부신앙(冥府信仰) _99 13. 시왕신앙(十王信仰) _104 14. 유교 조상숭배사상과 제사문화 _111 15. 죽음과 장례문화 _116 16. 제사문화의 병폐와 미신 타파 _121 17. 외래 종교와 민간신앙의 습합 _125 18. 단단하게 묶여버린 우리나라의 법계 _132 제2장 『우주법계미륵세계미륵불방편보살법』 1. 우주법계 미륵세계 미륵불부처님 출현 _142 2. “영혼(靈魂)”은 『정신-육신』을 상호 의지해서 의식작용을 한다 _145 3. 나의 의식작용에 잠재의식(潛在意識) 무의식세계의 연관성(聯關性)을 밝히다 _156 4. 영혼(靈魂)과 혼(魂)의 실체 _179 5. 신병(神病), 무병(巫病), 유전(대물림)병은 불가사의한 불치병이 아니다 _190 6. 국사신앙, 유교 조상숭배 사상(제사, 장례문화)으로 빙의유전병 발생 _200 7, 천지신명과 유전(내림)병은 조상줄로 빙의장애 발생 _212 8. 혼(魂)은 조상줄로 연결되어 빙의장애 일체유전병 발생 _222 9. 빙의병 신병(神病) 완치, 유전병 인성 등 예방과 대체의학 치료법 _236 10. 우주법계 미륵세계 방편보살법 _248 11. 조상천도재 의식 _265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이길래? 내 삶은 왜 집필 배경 문명이 고도화되고 지식정보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인간의 삶도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물질 만능주의, 관능적 쾌락주의, 이기주의적 경향 등 각종 병폐적 가치관이 우리 삶의 중심을 뒤흔들고, 그간 우리 사회를 지탱해 온 도덕과 윤리, 가치관이 심각한 균열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물질과 감각적인 욕망에 대한 집착을 벗어나지 못한 개인의 충동적이고 돌출적인 행동들이 빚어낸 갖가지 패륜적인 범죄와 도덕적 해이(moral hazard)로 인해 우리 사회는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화약고처럼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치달아가고 있다. 개인주의, 쾌락주의, 물질만능주의가 우리 사회의 중심 가치를 교란하고 우리 삶의 중심을 뒤흔들 게 된 것은 인간의 근본 의식체계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이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라 아주 오랜 기간 정신과 육신이 상호 의지하며 작용하여 조상 심상속이 진화해 온 결과이다. 이로 인한 인류 최대의 공포 빙의장애로 생명체의 존엄과 존재의 대사슬이 무너지고 있다. 이 힘든 시대에 저자는 ‘불설초월세계진여자성본원력방편보살도(佛說超越世界眞如自性本願力方便菩薩度)’로 빙의 예방 치료(완치)뿐 아니라 혼자만의 고통과 외로움, 사회적 냉대와 무관심 속에서 신음하는 중생들을 제도하겠다는 서원(誓願)을 이루기 위해서 책을 펴낸다고 말한다. 특히 불문(佛門)에 들어온 이래 나의 유일한 서원은 빙의장애로 고통받는 수많은 중생들을 제도하여 해탈시키겠다는 꿈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진리는 의학이다』는 저자가 오랜 설산수행 끝에 세계 최초로 중생 제도의 대원력(大願力) 서원(誓願)을 성취한 초월세계 우주진리법을 담고 있다. 삼계사생육도(三界四生六度)에서 고통 받는 사람의 잠재의식과 다겁다생의 업보를 해체 분리 파괴 소멸 정화시킴으로써 이승과 저승, 개인과 가정, 사회에 환란을 일으키는 빙의장애를 예방 치료하는 초월세계해탈(超越世界解脫) 치료법에 대해 설명한다. 제1장은 우리나라 토속신앙과 종교의 역사와 풍습에 대해 정리하면서 빙의장애 발생의 원천을 찾아간다. 빙의장애를 발생시키는 원인들을 국사신앙, 토속신앙, 종교 등 다신앙(多信仰), 다종교(多宗敎)의 인류의 변천과정에서 시대적 정서 속에서 연관성을 추적하여 빙의장애인 신병, 유전병, 빙의병 예방과 치료의 근거를 제시하며 발생의 원천을 밝힌다 제2장은 빙의장애를 발생시키는 과정에 새로운 이론을 제시하고 예방과 완치 대체의학치료법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빙의장애는 국한된 사람에 한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어느 누구나 강약이 있을 뿐이지, 모든 국민들이 알게 모르게 경험하고 있다. 필자는 심해탈(心解脫), 물질해탈(物質解脫), 양면해탈(兩面解脫)을 시킬 수 있는 우주법계 미륵세계 방편보살법 불설초월세계진여자성본원력방편보살도(佛說超越世界眞如自性本願力方便菩薩度)로 빙의장애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음을 여러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며 해설한다. 여기에 더하여 우주를 창조하신 하느님세계 위에 우주법계 미륵세계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힌다. 우주법계 미륵세계의 방편보살법은 사생육도(四生六度)에서 고통받는 중생들의 잠재의식과 무의식세계의 혼탁한 선악업보를 분리해체 파괴소멸 정화(淨化)시킴으로써 개인과 가정, 사회에 환란을 일으키는 빙의장애를 예방과 치료하는 초월세계해탈법(超越世界解脫法) 대체의학치료법이다. 빙의장애인, 신병(무병), 영매현상, 유전병은 이제는 불가사의한 불치병이 아니고 완치된다. 모쪼록 빙의장애로 고통받는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사도(私道)의 타력신앙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걸림 없는 본연의 성품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밝힌다. 우주법계 미륵세계의 최상위 진리인 방편보살법만이 일체 중생을 제도할 수 있음을 깨닫고 오랜 세월 동안 수행 정진 끝에 그 법을 이루어 미륵세계 일체 중생제도 방편보살법을 세상에 처음 공포한다. 이를 공개하기 위해 “진리는 의학이다” 개정판을 발간한다.
밥만 먹고 레벨업 9
위시북스(Wishbooks) / 박민규 (지은이) /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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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지은이)
중등 학급경영
테크빌교육 / 최선경 (지은이) / 202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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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최선경 (지은이)
행복한 교사가 되는 첫 번째 조건은 학급경영 철학이다. 한 시간 수업을 충실히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한 까닭이다. 따라서 교사, 특히 담임교사는 자신의 역할에 대한 전문성을 인식하고 자신만의 학급경영 철학을 세우면서 경험을 늘려 갈 때, 아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다. 이번에 학급경영 사례를 보강하여 출간한 『개정판 중등 학급경영』은 교사성장학교인 ‘고래학교’ 최선경 선생님의 학급경영 철학 세우기부터 성공적인 학급경영 과정과 노하우를 풍성하게 담고 있다. 나아가 행복한 담임교사가 되기 위한 기술을 제시하고 있다. 온라인·오프라인 수업과 학생, 교사, 학부모 관계에서 지치고 힘든 선생님들이 다시 힘을 내어 크게 한 발짝 나아갈 수 있게 하는 ‘행복한 교실관리 치유서’이다. 추천사 프롤로그 1장 담임, 교사의 꽃 1. 학급경영, 그 중요함에 대해 | 2. 학급경영, 철학 세우기 | 3. 학급경영, 그 원칙과 실제 | 4. 학급경영, 디자인하기 | 5. 고쌤의 남다른 학급경영 노하우 (Special Corner) 중학생이 후배에게 들려주는 중학교 생활을 위한 조언 _김아윤 2장 특색 있는 학급경영 1. 3월 첫 만남 준비 | 2. 오늘의 한 줄 | 3. 고래카드 필사 100 |4. 성장 일기 106 | 5. 100일 파티 115 | 6. 선생님 사용 설명서 |7. 얼음 깨기 활동들 | 8. 민주적인 학급 임원 선거 | 9. 소통하는 학부모 총회 (Special Corner) 학급비는 이렇게 사용하세요! 3장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 가는 학급경영 이야기 1. 좌충우돌 신규 교사 학급경영기 _ 최선경 서동중학교 선생님 | 2. 2년 만의 담임 _ 김영림 새론중학교 선생님 | 3. 학급경영에 마법 같은 비법은 없다 _ 최선경 서동중학교 선생님 | 4. 66일 프로젝트와 고래카드 활용기 _ 이경희 심원고등학교 선생님 | 5. ‘생각을 7하는’ 학급경영 _ 최선경 서동중학교 선생님 | 6. 착한 학급 선정 프로젝트 _ 이용걸 대구보건고등학교 선생님 | 7. 모모씨를 부탁해! 고전 읽기 _ 최선경 서동중학교 선생님 4장 행복한 담임교사가 되기 위한 기술 1.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 | 2. 연수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라 | 3. 자기 계발로 나다운 담임교사가 되어라 | 4. 전문적 학습공동체 속에서 성장하라 | 5. 낯선 행동을 다루는 소통의 기술 에필로그 참고 자료 “행복한 교사가 행복한 교실을 만든다” 교사가 모든 아이를 변화시킬 수는 없다. 그러나 매일, 매 순간 학생들에게 변화의 기회를 줄 수 있다. 1년에 한 아이만 변화시킨다고 해도 교직 평생 30명 이상의 인생을 바꿀 수 있고, 그 학생들이 각자 또 다른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면, 교사의 영향력은 당장은 미미해 보이지만 실로 대단한 것이라 하겠다. 교사성장학교(‘고래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최선경 선생님은 이러한 철학과 믿음으로, 20년 넘는 시간을 담임교사로서 아이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관심을 쏟으며 학급경영을 실천해 왔다. 그리고 이 책에 그러한 철학과 학급경영 노하우, 함께하는 고래학교 여러 선생님들의 학급경영 사례도 담았다. 무엇보다 “행복한 교사가 행복한 교실을 만든다”는 믿음 아래, 담임교사들이 지치지 않고 학생지도와 학급운영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교사 ‘회복’ 기술을 알려준다. ‘중등 학급경영 전문성’이 중요한 이유 중등교사에게 교과 수업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학급을 이끌어 가는 교실관리 능력, 즉 학급경영 능력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한 까닭이다. 학급 단위로 이루어지는 활동들은 학생들이 학급 구성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여 즐겁고 의미 있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또한 수업 중에 획득한 지식을 살아 움직이는 지식으로, 또 나에게 필요한 지식으로 느끼고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드는 실천 과정으로서 그 교육적 의의가 크다. 따라서 중등교사에게는 수업 전문성 못지않게 담임교사로서의 학급경영 전문성이 필요하다. 소위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중학생 아이들에게 담임교사의 역할은 정말 중요하다. ‘중등 학급경영 노하우’ 대방출 초등의 경우, 학급경영에 대한 자료가 풍부하고 체계적으로 매뉴얼이 잘 정리되어 있다. 그에 비해 중등은 학급경영에 참고할 만한 자료가 턱없이 부족하다. 그나마 있는 자료도 활발히 공유되지 않는다. 그렇다 보니 학급경영에 관한 한 선생님마다 차이가 크고, 때로 혼자서 아등바등 교실을 이끌어 가다 번아웃되는 선생님도 생긴다. 최선경 선생님이 『중등 학급경영』을 출간한 이유다. 최선경 선생님은 “학생 생활지도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학급경영에 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사소한 자료라도 함께 나누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소견을 밝혔다. ★ 책 속 중등 학급경영 노하우 <1장> 학급경영의 중요성, 학급경영 철학 세우기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면서 저자가 실천해 온 방법들을 각 시기별로 소개한다. <2장> 다년간 담임을 하며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호응이 좋았던 ‘특색 있는 학급경영 사례’를 정리했다. <3장> 경험이 많은 여러 선생님들의 학급경영 사례를 소개한다. 전문적 학습공동체이자 교사성장학교인 ‘고래학교’ 활동을 통해 체계화된 학급경영 노하우를 나눈다. <4장> 학급경영 관련 고민 해결책과 소소한 팁들을 나누면서 ‘교사의 자존감’을 높이고 ‘행복한 교사가 되기 위한 기술’을 소개한다.교사들은 담임교사가 발표되면 ‘올 한 해 농사도 잘 지어야 할 텐데…’라고 말하곤 한다. 학급경영을 ‘한 해 농사’에 비유하는 이 말은 한 해 동안 공들여 아이들을 가르치려 애쓰는 교사들의 마음가짐이 잘 드러난 표현이다. 담임교사는 1년 동안 좋든 싫든 반 아이들과 함께 잘 지내야 하는데, 바로 그 무게감과 책임감을 나타내는 말이기도 하다. 어떤 철학과 규칙을 가지고 학생들과 생활할지, 학생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학생들이 어떤 어른으로 자라면 좋을지 등 이 모든 것이 포함된 것이 바로 학급경영 철학이다. 그 학급경영 철학을 학부모에게 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바로 개학 첫날 배부하는 ‘학부모에게 보내는 편지’다. 이는 학부모와의 관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나는 2000년 첫 발령을 받은 후 담임을 맡은 해에는 언제나 3월 2일 등교 첫날 학부모에게 보내는 편지를 보내고 답신을 받아 오게 했다. 학생을 파악하는 방법에는 상담과 학생이 직접 설문을 작성하는 방법이 있다. 일단 학생이 설문에 직접 답변을 작성하도록 하고, 이를 상담으로 보완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특이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 학년도 담임교사를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으나 자칫 그가 학생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편견을 그대로 받아들일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학생을 파악하는 데 있어서 알아야 할 것은 성장 과정, 가정환경, 취미, 특기, 신체적 특징(병력 등), 인생관, 장래 희망, 성적, 친구 관계, 고민, 희망사항 혹은 건의사항 등이다.
살아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동양북스(동양문고) / 오자와 다케토시 지음, 김해용 옮김 /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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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오자와 다케토시 지음, 김해용 옮김
20년 동안 2800명 환자들의 마지막 길을 지킨 호스피스 전문의 오자와 다케토시. 그는 ‘죽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았다. 그리고 죽음을 앞둔 환자와 가족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들려주면서 우리가 잊고 있던 삶의 소중함을 일러준다. 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하루의 지겨움, 내 의지대로 몸을 움직일 수 있다는 당연함, 나를 걱정하며 잔소리하는 사람에 대한 귀찮음 등 건강할 때는 미처 몰랐던 점들을 하나하나 짚어주면서 삶에 대한 마음가짐을 바꾸는 단초를 제공한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사람, 가족이나 친구, 동료나 애인 등 타인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사람에게 이 책 『살아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은 오래도록 깊은 울림을 남기는 텍스트가 될 것이다. 2016년 2월 출간 이후, 일본에서 25만 부가 판매된 이 책은 독자들로부터 ‘내가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됐다’는 찬사를 받았으며 현재까지도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들어가는 말 ‘내 마음 둘 곳’을 찾는 당신에게 1장 사람은 했던 일이 아니라, 하지 않았던 일을 후회한다 하루하루를 깔끔하게 마감해야 하는 이유 기적은 평범한 얼굴을 하고 있다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죽음은 깨달음을 얻는 기회다 남은 시간이 별로 없게 되면 ‘발가벗은 자신’이 보인다 실은 모두가 생각한 대로 살고 있다 소중한 것일수록 타인에게 맡겨라 2장 오늘이 인생 마지막 날이라면 무엇을 할 것인가 마지막 하루는 내 인생을 이해하기 위해 존재한다 존재하는 것은 아름답다 죽음을 앞둔 부모가 자식에게 바라는 것 인생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죽음은 견디기 힘든 ‘절망’과 ‘희망’을 함께 데리고 온다 인생의 마지막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3장 고통이 있기에 인간은 깊어질 수 있다 얼음이 녹으면 꽃이 핀다 희망과 현실의 격차가 고통을 만든다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같이하기에 가치가 있다 상대를 완전히 이해할 필요는 없다 다른 사람을 위해 등불을 켜면 자신의 앞도 환해진다 ‘무력한 나’도 괜찮다 산다는 건 누군가와 마음을 나누는 일이다 편지를 쓰면 두려움은 사라진다 4장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대, 나에게 말 걸어주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따뜻한 한마디, 그거면 충분하다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음을 향해 달려간다 어떻게 죽음을 마주할 것인가 나가는 말 지금 이 순간보다 더 좋은 때는 없다 옮긴이의 말 인생의 마지막 말, 그 말의 무게를 느끼다 수록 시 출처“당신은 단 한 사람에게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는가” 삶의 마지막 날, 내 인생에 묻는다 --------------------- ■ 25만 부 돌파 베스트셀러 --------------------- 20년 동안 2800명의 마지막 길을 지킨 호스피스 전문의 오자와 다케토시의 이별 수업 사람은 했던 일이 아니라 하지 않았던 일을 후회한다 “그때 제가 왜 그랬을까요?” “미안하다고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더 많이 말해줄 걸 그랬어요.” “사는 게 너무 힘들었는데, 막상 죽는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살고 싶어지더라고요.” 죽음이 눈앞에 닥쳤을 때, 사람은 했던 일이 아니라 하지 않았던 일을 후회한다고 한다. 아무런 후회 없이 이 세상을 떠나는 사람이 과연 존재할까? 사람은 누구나 후회 없는 삶을 꿈꾸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공부하랴 스펙 쌓으랴 취업하랴 실적 내랴, 현대인들은 너무 바쁜 일상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먹고사는 문제에 급급하다 보니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서는 고민하지만 정작 자신이 잘 살고 있는지,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소중한지는 잊은 채 살아간다. 당연히 내일 아침이 밝아올 거라 믿기 때문에 반복되는 일상에 지겨움을 느끼고, 괴로운 삶을 하루빨리 끝내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오늘이 인생 마지막 날이라면’ 과연 삶을 부정할 수 있을까? 20년 동안 2800명 환자들의 마지막 길을 지킨 호스피스 전문의 오자와 다케토시. 그는 ‘죽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았다. 그리고 죽음을 앞둔 환자와 가족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들려주면서 우리가 잊고 있던 삶의 소중함을 일러준다. 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하루의 지겨움, 내 의지대로 몸을 움직일 수 있다는 당연함, 나를 걱정하며 잔소리하는 사람에 대한 귀찮음 등 건강할 때는 미처 몰랐던 점들을 하나하나 짚어주면서 삶에 대한 마음가짐을 바꾸는 단초를 제공한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사람, 가족이나 친구, 동료나 애인 등 타인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사람에게 이 책 『살아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은 오래도록 깊은 울림을 남기는 텍스트가 될 것이다. 2016년 2월 출간 이후, 일본에서 25만 부가 판매된 이 책은 독자들로부터 ‘내가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됐다’는 찬사를 받았으며 현재까지도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면 인간은 덜 후회한다 사람들은 잘 살기를 바라면서도 한편으로는 사는 게 힘들어 죽음을 택하기도 한다. 그런데 막상 죽음이 눈앞에 닥치면 좀 더 살고 싶다고 몸부림친다. 우리는 왜 이렇게 상반된 감정과 반응을 보이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 오자와 다케토시는 ‘후회 없이 살고 싶다는 마음’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후회 없이 살고 싶다는 것은 잘 살고 싶다는 말이다. 그리고 잘 살고 싶다는 것은 만족스러운 삶을 원한다는 뜻이다. 만족스럽게 살아가려면 삶의 질이 높아야 한다.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는 어떠한가? 출산율 저하와 평균수명 증가, 가족해체와 1인 가구가 확산되면서 고독사가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실업난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과 노년층뿐 아니라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들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회 가장자리로 밀려나다 보니 외부와 단절된 채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사람과 사회의 무관심 속에서 홀로 지내다 숨지는 현대인들이 늘어나는 현상 탓에 존엄하게 죽을 권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다잉(well-dying) 또는 힐다잉(hilling-dying)이 주목받고 있다. 이것은 평안하게 삶을 마무리 짓고 싶어 하는 인간의 욕구가 작용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이러한 현상을 뒷받침해주는 조사 결과가 있다. 국립암센터가 발표한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2008년 9월 기준)에 따르면 응답자의 87.5%가 존엄사에 찬성했고, 84.6%가 불치병을 앓고 있다면 호스피스 완화 의료를 이용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현대인들은 사람답게 죽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이다. 웰다잉이 사회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우리나라보다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일본에서는 스스로 죽음을 준비하는 엔딩 산업이 뜨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죽음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것일까? 사람답게 죽는 것이란 도대체 어떤 것일까?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다.” 오랫동안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살아 있어 좋았다’고 느끼며 눈감을 수 있도록 간호한 저자는 이 점을 강조한다. 설령 환자가 의식이 흐릿하거나 자력으로 용변을 보지 못한다 해도 연명 치료를 받을지 말지, 기저귀를 사용할지 말지, 간병인을 고용할지 말지를 주변 사람이 결정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한 행위는 그 사람이 인간답게 살 권리뿐 아니라 살아갈 기력마저 빼앗는 일이기 때문이다.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나답게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 이것은 정신과 의사 빅터 프랭클이 강제 수용소에서 겪은 생사의 엇갈림과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깨달은 진리와 일맥상통한다. 사람이 만족스러운 삶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내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져야 한다. 나 아닌 타인이 나의 삶(죽음)을 좌지우지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의미 없이 목숨을 연명하는 것보다 존엄하게 죽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도 바로 이 점 때문이다(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2월부터 ‘연명의료결정법(존엄사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하루는 내 인생을 이해하기 위해 존재한다 하지만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다고 해도, 마음 한구석에는 막연한 두려움이 생기게 마련이다.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직접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즉 인간은 알 수 없는 것, 예상할 수 없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존재이다. 더 이상 손쓸 수 없는 불치병에 걸린 환자들의 임종을 지켜본 저자 또한 인생의 마지막 시간이 다가오는 것은 궁극의 고통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인간은 그 고통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고 강조한다. 자신이 살아온 인생의 의미와 자신의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것, 혼자만 품고 있던 고민을 놓아버리고 누군가 혹은 무언가에 맡기는 게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아는 것, 그러한 것을 깨닫고 행복이 무엇인지 아는 것. 이렇게 인간은 고통을 맛보며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고 있는 셈이다. 사람들이 인생의 마지막 단계에서 깨닫는 소중(중요)한 것들은, 죽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기 위한 ‘버팀목’이 된다는 게 저자의 지론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라고 거듭 말하는 것이다. 오늘이 ‘인생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면 매일 아침 눈뜨는 게 얼마나 즐거운지, 자유롭게 몸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내 옆에서 나를 지켜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고마운지 비로소 알 수 있다. 그 덕분에 내일로, 다음으로 미루던 습관을 버릴 수 있게 된다. 또한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삶의 고통에서 벗어나 자신의 인생을 긍정할 수 있게 된다. 호스피스 전문의인 저자가, 죽음을 마주하는 환자와 가족의 심정을 담담하게 들려주는 이 책은 그 현장성과 사실성으로 묵직한 감동과 여운을 남겨준다. 본격적인 노령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 사회에도 잔잔한 파문을 일으킬 것이다. [아마존 독자 서평] ★★★★★ 책 한 권 값(1만 원)으로 너무나 많은 것을 배우고 얻을 수 있었다. 정말 고마운 책이다. 게다가 마음까지 가벼워졌다. _コ─ジ ★★★★★ 죽는다는 걸 아는데 인간은 왜 살아야만 할까?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전혀 살아갈 의미 따위가 없지 않나? 산다는 것은 이런 거라고 배웠다. 그런데 이 책은 ‘이 세상에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평범하고 무가치한 사람은 없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해준다. 그 마음과는 달리 마지막까지 눈물을 흘리게 만든다. _アンコウ ★★★★★ 어떤 상황에 처했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건강하지만 하루하루가 싫고 귀찮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어제보다도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을 보낼 수 있을 듯싶다. 내가 당연하게 여겼던 하루하루는 결코 당연한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뿐 아니라 무력한 나를 탓하지 말고 받아들이며 내가 약하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었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다른 사람은 나에게 버팀목이 된다는 것도 다시금 느꼈다. _クマハル ★★★★★ 돌아가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읽었는데, 가슴에 와닿는 말이 정말 많았다. ‘오늘이 인생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했을 때 비로소 알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것. 그것이 건강할 때도 죽음을 눈앞에 두었을 때도 내 인생과 마음을 지탱해준다. 이 책 덕분에 내가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됐다. _ロビ─ナ ★★★★★ 눈물 없이는 읽을 수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내가 처한 상황과 너무나 비슷해서 더욱 공감이 됐다. _LUNA ★★★★★ 아무리 괴롭고 잘 풀리지 않는 일이 있어도 실은 자유로운 선택을 할 수 있다. 내일 죽는다면 나는 무엇을 할까 생각해보았는데,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_ヒサ 그런데 인간은 건강할 때는 좀처럼 마음속에 품고 있는 것을 놓아버리거나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못합니다.하지만 인생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면 ‘내 힘으로 못하는 일은 그냥 놔두자’, ‘다른 사람에게 맡기자’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그제야 인간은 자신을 속박하고 있던 족쇄에서 벗어나 진정한 행복을 알게 되는 거죠. 자기 자신에게 절대적인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면 아마도 타인을 신경 쓰거나 자신과 타인을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생활 방식을 일관되게 고수할 수 있을 겁니다.
매봉육효
태을(도서출판) / 안성훈 (지은이) / 20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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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도서출판)
소설,일반
안성훈 (지은이)
육효를 공부하여 수준 높은 역점가가 되려면 『복서정종』내에 있는 《18문답》과 《하지장》의 학리를 통달해야 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인데, 이것이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봉육효』의 안성훈 저자는 푹 익은 김치처럼 18문답과 하지장의 학리를 익혔고, 조자룡이 창을 휘두르듯 요리조리 거침없이 휘두르면서 핵심을 찔러 문점자(問占者)를 감탄하게 하는데, 이것이 문점자에 그치지 않고, 육효를 공부하는 후학들에게도 쉽게 전달하는 묘한 마력이 있다. 그 마력 같은 점사와 학리가 넓게, 깊게, 자상하게 펼쳐져 있는 『매봉육효』는 독자에게는 가성비가 좋은 양서이며, 읽기도 편하게 편집되어 가독율도 좋은 서적이다. 육효의 고전인 「복서정종」과 「증산복역」과 『화주림火珠林』과 비교하여 손색이 없다. 서문/ 三仙橋에서 梅鳳 安成勳 씀 1 추천사 5 기초편 基礎編 11 1. 八卦 팔괘의 기본과 2. 64卦 괘 世 세의 위치 3. 納甲 납갑과 納支 납지 4. 납갑과 납지 표 5. 十二運星 12운 6. 十二運星 12운성 7. 六爻 作卦法 육효 작괘법 8. 世爻 세효와 應爻 응 9. 用神 용신의 분류 10. 중요 용어 해설 11. 呪文法 주문 신수점 身數占 49 01. 자녀의 내년 신수가 어떠할 것인가? 02. 남편의 신수는 어떠할 것인가? 03. 아나운서의 신수점 04. 아이돌 그룹의 신수점 05. 신수점이 사고로 응함 06. 시집간 딸의 신수점 07. 교통사고를 경고하는 신수점 08. 공모전 입상 여부 신수점 09. 무엇 때문에 왔는지 알아서 맞춰 보세요? 10. 손님의 신수점을 보다 시험점 試驗占 73 01. 동생의 사법시험 당락 02. 소방 준공 검사 03. 고려대학교 대학원에 진학이 가능한가? 04. 운전면허 시험 합격 길일 05. 대학교 합격운 06. 37세 여성의 대학교 합격운 07. 대학교 특례 입학 당락 08. 회사 입사 최종 합격 여부 09. 로스쿨 합격 여부 10. 자격증 시험 합격 여부 재물점 財物占 95 01. 밀린 공사 대금 02. 약속된 돈이 입금 되겠는가? 03. 아파트 청약 당첨 여부 04. 밀린 급여를 받을 수 있는가? 05. 대출이 가능할까? 06. 금전 융통이 되겠는가? 07. 친구가 투자를 하겠는가? 08. 재물점이 질병점으로 응함 09. 거래처 대금 입금 여부 10. 빌려준 돈을 받을 수 있겠는가? 매매점 賣買占 117 01. 치킨집의 매매가 언제 되겠는가? 02. 지방에 계신 부모님 집 매매 03. 식당 매매 점단 04. 전셋집을 구할 수 있는지? 05. 전세가 언제 나가는가? 06. 아파트 매매운 07. 오빠의 가게 매매운 08. 식당 매매 시기는? 09. 집 매매 시기는? 10. 집 매매 시기는? 풍수점 風水占 139 01. 장사 중인 가게의 터가 어떠한가? 02. 신혼집 터가 어떠한가? 03. 새집으로 이사 후에 04. 집터의 무서움 05. 아버지의 묘터 06. 조상님의 묘에 문제가 있는가? 07. 묘 이장과 화장 08. 이사 방위의 길흉 09. 흉한 가게 터 10. 이사를 해도 되는지? 질병점 疾病占 167 01. 아버지의 사망 시기는? 02. 갑자기 허리가 아픈데 어떨 것인가? 03. 친정 어머니의 생사 04. 큰 병에 걸린 것인가? 05. 자손의 생사 06. 새벽 응급실에서 07. 아버지의 응급실 행 08. 시어머니가 위독하신데 09. 위암에 걸린 것인지? 10. 코로나로 인해 자가격리가 될는지? 대인점 待人占 193 01. 공동 사업자의 퇴사 02. 식당의 매니저 채용 03. 공동 사업 성공 여부 04. 상사를 믿고 이직해도 좋은가? 05. 직장 상사의 괴롭힘 06. 가출한 아들 07. 그 사람이 오겠는가? 08. 아내와의 화해가 가능한가? 09. 동업이 잘 되겠는가? 10. 구설수 방지 부적 혼인점 婚姻占 219 01. 파혼의 점괘 02. 아니, 응? 21세기에 무슨 점을 보냐고! 03. 서로에게 나쁜 궁합 04. 결혼해서 잘 살겠는지? 05. 동생의 이혼 여부 06. 파혼의 궁합 07. 딸과 상대 남자의 궁합? 08. 예상치 못한 파혼의 이유 09. 결혼해서 잘 살 수 있는가? 10. 결혼과 궁합 그리고 길일 택일 잉태점 孕胎占 245 01. 셋째 아이가 아들인지 딸인지? 02. 일본에서 온 손님 03. 오사카에서 온 손님 04. 굿을 해야 하는지? 05. 언제 임신이 되는가? 06. 임신이 안 되는는 이유는? 07. 임신한 아이가 아들인지 딸인지? 08. 44세에 임신 가능 여부? 09. 또 유산이 될는지? 10. 임신 가능 여부 송사점 訟事占 269 01. 신종 사기 수법 02. 유가족의 소송 03. 나에게 불이익이 생길 것인가? 04. 구청에서 어떤 조치가 있을 것인가? 05. 민사 소송 재판 06. 법적인 처벌이 어찌될까? 07. 회사 대표 구속 08. 전셋집의 경매 09. 파혼 위자료 소송 10. 고등학생 아들의 재판 결과는? 해몽점 解夢占 293 01. 몹시 뒤숭숭한 꿈 02. 돌아가신 어머니 꿈 03. 돈다발을 받는 꿈은 무슨 꿈인가? 04. 키우던 개가 나온 꿈 05. 어지러운 꿈을 꾸었는데 어떤 의미인가? 06. 돌아가신 아버지 꿈 07. 말벌의 독침을 뽑는 꿈 08. 신내림 받는 꿈 해몽 09. 돌아가신 할아버지 꿈 10. 대성 통곡하는 꿈, 사망 시기는? 귀신점 鬼神占 317 01. 밤마다 우는 아기 02. 헛것을 보는 아들 03. 아들이 왜 아픈 것인가? 04. 죽은 이의 영혼 05. 딸이 헛것을 본다 06. 외할머니 영가 옷 07. 귀신으로 인한 문제인가? 08. 시도때도 없이 계속 우는 아기 09. 어머니가 아픈 것이 어떠한 이유인가? 10. 시동생을 위한 기도 번외편 番外編 343 01. 손님의 감사 편지 02. 경신 수행이라는 것 03. 육효의 괘신에 관하여 04. 성웅 이순신 장군 05. 점을 치기 전의 마음 자세 06. 점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07. 육효라는 학문에 관하여 09. 누리호 발사 18시 24분 10. 추성훈 VS 데니스 강 승패 격투기 잡지 기사 육효 해단을 마치며 369저자의 진심이 담긴 육효 이야기 그 속으로 들어가 보면 스스럼없이 수긍이 되는 책 모든 공부에는 기초가 중요하다. ‘매봉육효’는 그 기초를 산만하게 나열하지 않고 핵심만을 압축하여 배우는 사람이 헤매지 않고 지름길로 가도록 하였다. 본론의, 《신수점》 《시험점》 《재물점》 《매매점》 《풍수점》 《질병점》 《대인점》 《혼인점》 《잉태점》 《송사점》 《해몽점》 《귀신점》에서는 상세하고 명료한 설명으로 육효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게 하였으며 문점에 대한 탁월한 해단의 기법이 흥미롭게 서술되어 있다. 끝으로 《번외편》을 통하여서는 저자의 공부와 수행에 대한 가감 없는 이야기가 독자에게 감명을 주리라 여겨지며, 그 외 덧붙여 담담하게 서술한 상담의 자세 및 문점자들의 태도 등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일깨움을 주기에 충분한 참 좋은 서적이다. 매봉 역학 아카이브 시리즈 #01 육효해단 역학을 하지 않는 사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우주에는 몇억 광년에 걸쳐 떨어져 있었던 이미 사라진 별을 대체하듯 세계 각국의 많은 위성이 존재하고 와이파이로 전 세계를 랜선으로 여행하는 시대인데 왜 占이 필요한가? 사람마다 각기 다른 이유가 있겠지만 하나로 귀결되는 것은 자기 자신과 가족 등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取吉避凶 취길피흉하기 위함입니다. 앞서 언급하였듯 이 책은 저자가 23년 넘게 프로 역술인으로 상담하면서 기록해 놓은 六爻 占卦 육효 점괘 해단 사례를 다루었습니다. 이미 육효로 상담을 하고 계신 江湖1) 강호 선배님들이나 고수들께는 큰 도움이 될 정도는 아니겠으나 저의 해단 비법을 비교, 참고하시면 견문을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이제 막 육효를 공부하시면서 해단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이 책을 펼치게 되었습니다.占卦 점괘마다 제목을 세분화하였고, 질문에 이어 해단(풀이)을 보기 쉽게 정리하였으며,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해당 占卦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점괘를 해단하는 과정과 비법, 問占者 문점자 질문의 핵심 포인트 등 해단의 모든 것을 상세히 풀어 설명해 놓았습니다.제게 상담이나 청강하신 분들은 모두 아시겠지만, 본 책의 事例는 결과를 모두 적중한 사례이며, 해단 과정과 비법을 거침없이 수록하였으니 占卦를 어떻게 해단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에 빠진, 육효를 공부하시는 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감히 말씀드립니다. - 서문 23년을 실전에서 상담하다 보니 상당히 많은 손님을 만났고, 생각지도 못하게 귀한 여러 경험을 했습니다. 한 손님을 만나서 하나의 점괘를 보게 되면, 소설책 한권 분량의 이야기를듣게 됩니다. 좋은 이야기보다는 슬프거나 힘들고 살기 어려운 이야기를 더 많이 듣게 됩니다. 손님들이 겪고 있는 나쁜 상황을 좋게 만들어 드리려고 저도 제 나름대로 정말 애를 많이 썼다고 자부합니다. 그러다 보니 손님의 슬픈 이야기는 시간이 지나 다시 즐거운 이야기가 되어 우리는 서로 웃으며 마주할 때도 많았습니다. 긴 세월 修行 수행과 공부하느라 참으로 힘들었지만 손님을 통해 귀한 경험을 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더 큽니다.- 번외편 저는 이 책을 마무리 하고 있는 현재 2023년 9월 3일 자로 庚申 修行 경신수행을 106회 성공하였습니다. 연차로 따지면 18년쯤 되는데, 기존에 성공과 실패를 거듭했던 때를 다 합치면 <경신 수행>을 한 것은 22년 째가 됩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두 시간 이상 기도와 <면벽 수행>을 하기도 하지만, 제가 점단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경신 수행>입니다.<경신 수행>은 60일에 한 번씩 돌아오는 경신일에 24시간 동안 잠을 자지 않고 기도하는 <수행> 방법입니다. 일명 守庚申 수경신이라고 합니다. 잠을 안 자는 것이 쉬운 것 같지만, 己未일 亥時부터 辛酉일 子時까지 최소 26시간에서 많게는 50시간까지 공복에 잠을 안 자고 수행한 적이 많습니다. 庚申일에는 유독 다른 날에 비해 잠이 계속 쏟아지고, 눈꺼풀이 비가 쏟아지듯 감겨서 위험할 정도로 물파스를 바르거나 사타구니 안쪽에 바늘을 찌르며 수행한 적이 많습니다. 어지간한 끈기와 인내, 의지와 노력이 없다면 庚申일 만큼은 잠을 견뎌내지 못합니다. 예로부터 六庚申 육경신을 한 사람은 天氣 천기를 내다보고 사물의 이치를 꿰뚫어 본다고 전해집니다.- 경신수행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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