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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 성경 : 여호수아·사사기·룻기 (구약 6)
MISSION TORCH / MISSION TORCH 편집부 (지은이) / 202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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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TORCH소설,일반MISSION TORCH 편집부 (지은이)
성경본문 수록으로 성경을 휴대하지 않아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사할 수 있다. 360º 쉽게 잘 펴지는 제본형태로 글씨를 쓰는데 불편함이 없으며, 성경본문의 절과 절 사이를 띄어 한눈에 보고 쓰기 편하도록 편집하였다. 자신의 서체대로 자유롭게 나만의 손글씨성경을 만들 수 있다.드림 ... 1 성경읽기표 ... 2 개요 ... 4 여호수아 1장 1절(본문) ... 5 . 사사기 1장 1절(본문 ... 85 . 룻기 1장 1절(본문) ... 167 . 노트 ... 180 남기고 싶은글 ... 181 주기도문 ... 182 십계명 ... 183 판권 ... 184 <손글씨성경>의 특징 - 성경본문 수록으로 성경을 휴대하지 않아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사할 수 있습니다. - 360º 쉽게 잘 펴지는 제본형태로 글씨를 쓰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 성경본문의 절과 절 사이를 띄어 한눈에 보고 쓰기 편하도록 편집하였습니다. - 자신의 서체대로 자유롭게 나만의 손글씨성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여호수아 서론 여호수아서는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의 인도 아래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정복하고 땅을 분배하여 정착하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다. 비록 제목은 여호수아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진정한 주인공은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차지하도록 도우신 하나님이시다. 약속의 땅 가나안의 정복과 분배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은 물론 모세에게 약속하셨던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과정을 가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 사사기 서론 사사기는 이스라엘이 외세의 침략으로 고난당할 때 하나님께서 구원하기 위해 보내주신 재판관이며 정치·군사 지도자인 ‘사사들’의 이야기이다. 사사기는 여호수아의 사후부터 왕정 시대가 오기까지 백성의 타락, 하나님의 징계, 백성의 회개, 사사의 구원이라고 하는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이스라엘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이스라엘의 반복된 타락은 참된 왕이신 하나님을 모시지 않고 자기 소견대로 산 결과이다. ▶ 룻기 서론 룻기는 모압 여인 룻의 신앙 행적을 기록하고 있다. 룻의 시대는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1:1)였다. 베들레헴 사람이었던 엘리멜렉과 나오미가 모세의 율법을 어기며 기근을 피해 모압지역으로 이주하고, 모압여인을 며느리로 받아들인 일은 타락한 사사 시대상과 잘 어울린다. 나오미는 남편과 두 아들을 모두 이방지역에서 잃고 고향으로 돌아오는데, 룻은 시어머니 나오미를 끝까지 따른다. 룻은 베들레헴에서 보아스를 만나 결혼하여 기업을 이어가게 되며, 다윗의 조상이 되는 복을 누리게 된다. 룻기는 이방 여인 룻이 다윗의 조상이 됨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은 물론 이방 사람들에게까지 구원을 베푸심을 보여준다. ▶ 공동체 성경쓰기 운동_ 써바이블 “써(Write) 바이블(Bible)”은 공동체 성경쓰기의 타이틀로, 우리의 생존(Survival)에 성경이 가장 소중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가장 기본인 말씀으로 돌아가기를 시작하자 는 손글씨성경쓰기 운동입니다. ▶ 손글씨 성경_ 읽고, 쓰고, 마음판에 새기다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라고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성경)으로부터 모든 역 사를 이루어 왔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읽 고, 묵상하고, 다시 적용하는 ‘신앙인의 삶’을 가장 우선순위에 둡니다. 말씀을 읽지 않고 하나님을 예배할 수 없고, 말씀을 묵상하지 않고 하나님의 계획을 알 수 없고, 말씀을 적용 하지 않고 성화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읽고 마음판에 새기기 위하여 쓰기의 중요 성과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 성경읽기와 쓰기의 중요성과 필요성 ①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의 계획을 담고 있기에, 읽고 쓰고 마음판에 새겨야 합니다. ② 성경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기 때문에, 읽고 쓰고 마음판에 새겨야 합 니다. ③ 성경은 우리를 구속하기 위한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에, 읽고 쓰고 마음판에 새겨야 합니다. ④ 성경은 우리를 진리로 인도하기 때문에, 읽고 쓰고 마음판에 새겨야 합니다. ⑤ 성경을 읽고 쓰는 것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성서 히브리어와 아람어 연구
감은사 / 벤자민 J. 누난 (지은이), 신철호 (옮긴이) / 2022.06.30
44,000

감은사소설,일반벤자민 J. 누난 (지은이), 신철호 (옮긴이)
언어학과 언어학의 주요 학파를 다룬다. 복잡한 언어학 용어와 개념은 성서 히브리어와 아람어 연구에 접근하기 어렵게 만드는 큰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서 언어학 핵심 개념과 이론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논의된 언어학 개념과 이론들과 관련해서 성서 히브리어와 성서 아람어 연구의 역사를 조망함으로 그 뒤의 나머지 장들을 이해하기 위한 배경을 설정해준다. 또한, 어휘론(lexicology: 단어의 의미)과 사전학(lexicography: 사전을 만드는 것)을 살펴보고, 성서 히브리어와 성서 아람어의 동사 체계를 논한다. 동사 어간(stem)에 대한 최신 연구, 특히 니팔과 피엘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주는 중요한 발전을 보여준다. 이러한 발전은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니팔과 피엘의 기능을 이해하는 방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하다.약어표 추천 서문 서문 서론 제1장 언어학과 언어학 이론에 관한 간략한 소개 제2장 성서 히브리어와 성서 아람어 연구의 간략한 역사 제3장 어휘론과 사전학 제4장 동사 어간 제5장 시제, 상, 법 제6장 담화 분석 제7장 어순 제8장 사용역, 방언, 문체 교체 그리고 코드 전환 제9장 성서 히브리어와 성서 아람어 본문의 연대 결정 제10장 히브리 성서 언어 교수 학습법 결론 참고 문헌 성구 색인 주제 색인 저자 색인히브리어에 관한 언어학적 지식이 본문 주해에 어떤 영향을 가져오는가? 각각의 히브리어 사전이 가지는 특징은 무엇이며, 어떤 문법책을 어떻게 참고해야 하는가? 니팔은 어떤 의미를 가지며, 피엘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성서 히브리어/아람어의 어순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히브리어 동사는 시제(tense)를 나타내는가? 상(aspect)를 나타내는가? 히브리어를 어떻게 가르쳐야 하며,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제1장에서는 언어학과 언어학의 주요 학파를 다룬다. 복잡한 언어학 용어와 개념은 성서 히브리어와 아람어 연구에 접근하기 어렵게 만드는 큰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서 1장은 언어학 핵심 개념과 이론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제2장에서는 제1장에서 논의된 언어학 개념과 이론들과 관련해서 성서 히브리어와 성서 아람어 연구의 역사를 조망함으로 그 뒤의 나머지 장들을 이해하기 위한 배경을 설정해준다. 제3장에서는 어휘론(lexicology: 단어의 의미)과 사전학(lexicography: 사전을 만드는 것)을 살펴본다. 어휘론과 사전학은 단어의 의미와 특히 단어 연구에 직접적으로 의존하는 주해에 큰 영향을 미쳤다. 어휘론의 발전은 히브리어와 아람어를 읽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도구가 되는 사전에도 영향을 미쳤다. 제4장과 제5장에서는 성서 히브리어와 성서 아람어의 동사 체계를 논한다. 제4장에서는 동사 어간(stem)에 대한 최신 연구, 특히 니팔과 피엘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주는 중요한 발전을 보여준다. 이러한 발전은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니팔과 피엘의 기능을 이해하는 방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하다. 제5장에서는 성서 히브리어와 성서 아람어의 시제(tense), 상(aspect), 법(mood)에 대해서 논의한다. 거의 2천년 동안 동사 활용(verbal conjugations)은 주로 시제(tense)를 나타낸다는 것이 지배적인 관점이었지만 지난 백 년 동안 상(aspect)이 가장 중요하다는 개념을 발전시켰고 이것은 동사 활용의 기능과 그 의미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문법화(grammaticalization)와 같은 현대 언어학 개념의 역할에 관한 중요한 논의를 낳았다. 제6장에서는 인기 있는 주제인 담화 분석을 다룬다. 담화 분석에 대한 관심은 언어가 사용되는 실제 삶의 맥락 안에서 의미를 탐색하려는 언어학의 일반적인 추세를 반영한다. 담화 분석은 궁극적으로 히브리 성서의 저자들이 자신의 글로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증진시켜준다. 제7장에서는 성서 히브리어와 성서 아람어의 어순(word order)과 관련된 주제를 다룬다. 전통적으로 히브리어는 동사-주어-목적어 어순을 가지는 언어로 간주됐지만 최근에 주어-동사-목적어의 어순을 가지는 언어로 이해하려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성서 아람어의 어순에 관한 논의가 있어왔고 어순에 관한 논쟁은 직접적으로 주해(exegesis)에 영향을 주었다. 제8장과 제9장에서는 히브리 성서의 언어 변화를 조사한다. 제8장은 사용역(register), 방언(dialect), 문체 교체(style-shifting), 코드 전환(code-switching)에 대해 논의한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이 주제들은 성서 저자들이 선택한 언어에 대해 중요한 주석적 의미를 가진다. 제9장에서는 성서 히브리 성서의 언어 변화가 연대를 가늠할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대한 질문을 다룬다. 여전히 진행 중인 이 논의는 성서 본문의 연대를 결정하는 것이 주석의 필수 부분인 특정 단락의 역사적 배경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실제적이다. 마지막 제10장에서는 성서 언어 교육 방법을 탐구한다. 어떻게 히브리어를 가르치는 것이 좋은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히브리어를 배워야 하는가?
매일 건축 드로잉
더디퍼런스 / 김형경 (지은이) / 2022.07.01
15,000원 ⟶ 13,500원(10% off)

더디퍼런스소설,일반김형경 (지은이)
건축 드로잉이라 하면 왠지 건축 공학도들이 그리는 어렵고 복잡한 설계도, 전개도를 떠올릴 수도 있다. 이 책은 건축 드로잉의 전문적인 지식을 알려주는 책이 아닌, 여행지에서 봤던 곳, 세계 관광 명소 등 한 번은 들어 보고, 가 봄직한 장소를 그림으로 담았다. 건축에 대해 몰라도 괜찮다. 누구나 알법한 직육면체에 삼각뿔을 얹고, 원기둥과 정육면체가 합쳐져 있는 모양 정도로 접근하면 된다. <매일 건축 드로잉>은 드로잉의 기초부터 선으로 간단히 그려 보는 연습, 명암을 넣어 완성도를 높이는 실전 연습까지 단계별로 되어 있다. 개선문이나 에펠탑처럼 단순해서 그리기 쉬운 건축물도 있고, 두오모 성당이나 앙코르와트 사원처럼 복잡해서 그리기 어려운 건축물도 있다. 그렇기에 처음부터 차례대로 그릴 필요는 없다. 가 봤던 곳, 그리고 싶은 곳부터 그려 보자. 연필 한 자루의 간단한 도구로 세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시간이 펼쳐진다.프롤로그- 건축에 대해 몰라도 괜찮아요 Part1 드로잉의 기초 01 드로잉 준비물 02 연필 잡는 법 03 선, 명암 연습 04 시점, 투시, 원근법 05 기본 도형의 명암 Part2 드로잉 손 풀기 연습 - (선으로 간단히 그려 보자) 01 그리스도상 (브라질) 02 금문교 (미국) 03 노트르담 대성당 (프랑스) 04 메테오라 수도원 (그리스) 05 모아이 석상 (칠레) 06 밀라노 두오모 성당 (이탈리아) 07 성소피아 성당 (터키) 08 에펠탑 (프랑스) 09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미국) 10 자금성 (중국) 11 천안문 (중국) 12 타워 브리지 (영국) 13 타지마할 (인도) 14 피렌체 두오모 성당 (이탈리아) 15 첨성대 (한국) Part3 드로잉 실전 연습 - (명암을 넣어 그려 보자) 01 개선문 (프랑스) 02 광화문 (한국) 03 낙산사 의상대 (한국) 04 남산 서울 타워 (한국) 05 노이슈반슈타인성 (독일) 06 루브르 박물관 (프랑스) 07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싱가포르) 08 마추픽추 (페루) 09 만리장성 (중국) 10 머라이언상 (싱가포르) 11 멤논의 거상 (이집트) 12 바실리 성당 (러시아) 13 바이런 베이 등대 (호주) 14 부르즈 알 아랍 (아랍에미리트) 15 부르즈 칼리파 (아랍에미리트) 16 블루 모스크 (터키) 17 빅벤 (영국) 18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스페인) 19 사크레 쾨르 대성당 (프랑스) 20 산토리니 (그리스) 21 샹보르성 (프랑스) 22 수원 화성 (한국) 23 스핑크스 (이집트) 24 앙코르와트 사원 (캄보디아) 25 오사카성 (일본) 26 오페라 하우스 (호주) 27 이화원 (중국) 28 자유의 여신상 (미국) 29 치첸이트사 (멕시코) 30 콜로세움 (이탈리아) 31 파르테논 신전 (그리스) 32 판테온 (이탈리아) 33 페트라 (요르단) 34 포탈라궁 (중국) 35 피사의 사탑 (이탈리아)연필 한 자루로 떠나는 세계 여행! 세계 유명 건축물 50곳을 드로잉 해 보자! 누구나 한 번쯤은 가 봤을 그곳!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그곳! 죽기 전에 꼭 한 번 가고 싶은 그곳! 건축 드로잉으로 그림 그리는 즐거움을 느껴 보자! 여행지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설렘과 생각지 못한 것들을 보게 되는 재미가 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우리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멋진 건축물은 머릿속에 각인되어 추억으로 자리매김한다. 대부분 이런 멋진 장면을 오랫동안 기억하기 위해 사진을 찍곤 하지만 마음속에 더 깊이 새길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드로잉이 아닐까? 좀 더 천천히 바라보게 되고, 좀 더 특별 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으니까! 《매일 건축 드로잉》에서는 살면서 한 번쯤은 꼭 봐야 할 세계 곳곳의 건축물과 조각물 50여 곳을 소개한다. 미국 하면 ‘자유의 여신상’, 파리 하면 ‘에펠탑’을 떠올리듯 풍경보다는 건축물들이 그 나라를 상징하곤 한다. 이곳을 똑같이 그릴 필요는 없다. 처음 선 하나를 그으면서 시작해서 마무리하기까지 그곳의 풍경이 머릿속에 남고, 여행지의 감동과 좋은 기억들을 다시금 느끼는 것으로 충분하다. 이 책을 통해 그림 그리는 즐거움을 얻기를 기대한다.건축물의 형태는 육면체나 원기둥에서 파생된 게 많기 때문에 기본 도형의 명암을 알고 드로잉 한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나타낼 수 있어요. 주로 많이 쓰이는 육면체(사각기둥), 원기둥, 원뿔(고깔모자 형태)의 명암을 알아볼게요. 원기둥의 형태로 이루어진 대표적인 것은 피사의 사탑인데요. 긴 원기둥 위에 작은 원기둥이 붙어 있는 모양입니다. 앞에서 본 것처럼 ‘원기둥 명암’을 생각하며 밝고 어두운 면을 나눠 명암을 넣어요. 전체적으로 명암을 넣은 후 안쪽에 세부적인 묘사를 합니다. -Part1 드로잉의 기초, 05 기본 도형의 명암 여행을 하다 보면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눈에 들어오지만 자연물 못지않게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건축물과 조각상도 멋진 것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그 나라의 랜드마크로써 사람들에게 더욱 오래도록 기억에 남기도 합니다. 건축물은 투시, 원근감을 잘 살려야 제대로 표현될 수 있어요. 처음 그림을 그리는 분들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밑바탕에 옅게 그려진 그림을 따라 그려 보면서 드로잉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져 봐요. -Part2 들어가는 말 중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골든게이트교’라고도 불립니다. 오렌지빛 다리는 주변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움을 한층 더해 줘요, 특히 밤 이 되면 조명을 받아 금빛으로 빛나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다리가 단순히 두 지역을 연결해 주는 수단이 아닌 미적 조형물로써의 존재감을 각인하기에 충분한 건축물이에요. -Part2 드로잉 손 풀기 연습, 02 금문교
꿈을 이루는 독서법
샘터사 / 이토 마코토 지음, 김한결 옮김 / 2018.02.12
13,000원 ⟶ 11,700원(10% off)

샘터사소설,일반이토 마코토 지음, 김한결 옮김
일본 사법시험 학원장이 알려주는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저자 이토 마코토는 책을 마구 더럽히라고 권유한다. 책은 특별한 무엇이 아니고 생각하기 위한 소재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러니 책에 마음대로 메모하고, 줄을 긋고, 동그라미를 치고, 책 귀퉁이를 접으라고 주문한다. 그럴수록 책은 온전히 나의 것이 되어간다고 말한다. 책을 귀하게만 대한다면 독서라는 행위가 부담스러워지니, 철저히 도구로서 편하게 이용하라고 한다. 이토 마코토는 일본 최고의 합격률을 자랑하는 사법시험학원의 원장이고 변호사다. 합격하는 사람은 모두 책을 많이 읽는다, 교재를 깨끗이 보는 사람은 합격이 어렵다는 지론을 펴는 그는 행복을 위해 책을 읽고, 꿈을 이루기 위해 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주문한다. 그렇다면 어떤 책을 고르고 활용하고 공부해야 할까? 어떻게 책을 더렵혀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을까? 저자는 <꿈을 이루는 독서법>에서 친절히 설명한다.머리말 책은 더럽힌 만큼 자기 것이 된다 | 5 합격하는 사람은 책을 많이 읽는다 | 7 재미없는 책은 없다 | 9 1장 꿈을 이루는 책을 선택하는 방법 인생이라는 제한된 시간 동안 어떤 책을 읽을까 | 19 자신과 의견이 다른 저자의 책을 의식해 고른다 | 22 자신과 의견이 같은 저자의 책은 이렇게 읽는다 | 25 자신과 전혀 다른 분야에 있는 저자의 책도 적극적으로 읽는다 | 29 합격 수기가 목표 설정에 도움이 된다 | 32 자신과 같은 꿈을 실현한 사람이 쓴 책을 고르는 방법 | 35 한 분야에서 최고라 불리는 사람이 쓴 책을 읽는다 | 39 당장 도움이 되는 책은 금세 쓸모없어진다 | 43 한 가지 주제의 책을 20~30권 한꺼번에 산다 | 47 두꺼운 책으로 뇌에 부담을 준다 | 51 얇은 입문서를 읽은 뒤 도전해야 할 책 | 54 2장 꿈을 이루는 책을 활용하는 방법 자신의 피와 살이 되도록 철저히 파고든다 | 59 교과서를 철저히 더럽힐 때 주의할 점 | 62 책을 복사해서 가지고 다니는 방법을 추천하는 이유 | 65 책을 주제별로 복사해 보관한다 | 68 볼펜, 메모장, 포스트잇을 꼭 가지고 다닌다 | 71 볼펜과 형광펜을 사용하는 방법 | 75 음독과 자기 지도로 기억에 확실히 남긴다 | 78 책장의 위아래 모서리 접기를 활용하는 방법 | 81 네모를 쳐서 핵심어를 강조한다 | 84 용도를 의식하며 컴퓨터로 정리한다 | 86 책상 위에 가능한 한 책을 많이 펼쳐놓고 생각을 깊게 한다 | 89 주체적으로 책을 읽기 위해 알아둘 점 | 93 3장 꿈을 이루는 책을 공부하는 방법 읽는 데 시간이 걸리는 책에 도전한다 | 99 힘들게 읽은 책은 반드시 자신을 성장하게 한다 | 102 빨리 읽기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 105 요약하고 추리하며 읽는다 | 108 덩어리 읽기로 전체를 대강 파악한다 | 112 접속사 ‘그러나’에 주목해 읽는다 | 115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된다 | 118 소제목을 골라 읽으며 단서를 발견한다 | 121 구체적인 예와 주석을 눈여겨본다 | 124 똑같은 책을 반복해 읽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 127 천천히 깊게 파고드는 사람의 공부법 | 131 우수한 사람은 복합 시점을 지니고 있다 | 135 4장 책을 좀 더 제대로 즐기는 방법 자기 방에서 선 채로 책을 읽는다 | 141 독서가 즐거워지는 ‘홀로 질문하기’ | 144 현관에 책을 몇 권씩 올려두는 습관을 들인다 | 148 다양한 장소에서 책과 마주한다 | 151 책 읽는 시간을 특별하게 연출한다 | 154 자기 안의 스위치를 전환하는 의식을 치른다 | 157 책 읽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할 일 | 159 다양한 사람의 감상을 접할 수 있는 독서회에 참석한다 | 162 순식간에 현실에서 도피하게 해줄 책을 준비한다 | 166 꿈을 이루려면 건강하고 튼튼해지자 | 169 자신이 원하는 대로 당당하고 자유롭게 읽는다 | 172 5장 꿈을 이루는 독서 책에서 도움받은 경험이 인생을 가른다 | 179 책의 의미는 ‘그때의 자신’이 어땠는지에 달렸다 | 182 성공하든 실패하든 우리는 모두 행복하다 | 185 《소크라테스의 변명》이 가르쳐준 삶과 죽음의 의미 | 187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던 한 권의 책 | 190 성장은 자기 안의 무엇이 변하는 것이다 | 195 물질은 유한하나 영혼은 무한하다 | 198 독서는 2차원 정보를 3차원 혹은 4차원 정보로 바꾸는 작업 | 201 정신력을 강하게 단련해 자기 금맥을 찾자 | 205 책은 생각하기 위한 소재다 | 209 인생은 가치 있는 헛된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 212 맺음말| 217“책을 더럽히면 꿈을 이룰 수 있다. 이것은 내 경험이다.” 일본 최고의 사법시험 학원장이 알려주는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 합격하는 사람은 모두 책을 많이 읽는다 * 이 세상에 재미없는 책은 없다 * 한 가지 주제의 책을 한꺼번에 산다 * 책의 일부를 복사해 가지고 다니는 방법을 추천하는 이유 * 읽는 데 시간이 걸리는 책에 도전한다 * 방에서 선 채로 책을 읽는다 * 책에서 도움받은 경험이 인생을 가른다 행복하기 위해 책을 읽고 꿈을 이루기 위해 책을 이용하라 “나도 책 좀 읽어야 하는데…….” 사람들이 이따금 하는 푸념이다. 바빠서 시간이 없고, 형편이 아니고, 버거워서 독서를 못 한다면, 고민은 의외로 쉽게 해결된다. 우선 책을 읽겠다는 결심을 하지 않는 것이다. 따로 시간을 내지도 않는다. ‘나도 책 좀 읽어야지’라는 생각이 떠오르는 순간, 주변에 보이는 책을 들고 읽기 시작하면 된다. 독서는 시도를 결심할 대단한 일이 아니다. 생활의 소중한 일부일 뿐이다. 심리적 부담을 줄일수록 수월해지고 정착된다. 《꿈을 이루는 독서법》의 저자 이토 마코토는, 더 나아가 책을 마구 더럽히라고 권유한다. 책은 특별한 무엇이 아니고 생각하기 위한 소재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러니 책에 마음대로 메모하고, 줄을 긋고, 동그라미를 치고, 책 귀퉁이를 접으라고 주문한다. 그럴수록 책은 온전히 나의 것이 되어간다고 말한다. 책을 귀하게만 대한다면 독서라는 행위가 부담스러워지니, 철저히 도구로서 편하게 이용하라고 한다. 이토 마코토는 일본 최고의 합격률을 자랑하는 사법시험학원의 원장이고 변호사다. 합격하는 사람은 모두 책을 많이 읽는다, 교재를 깨끗이 보는 사람은 합격이 어렵다는 지론을 펴는 그는 행복을 위해 책을 읽고, 꿈을 이루기 위해 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주문한다. 그렇다면 어떤 책을 고르고 활용하고 공부해야 할까? 어떻게 책을 더렵혀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을까? 저자는 《꿈을 이루는 독서법》에서 친절히 설명한다. 책이란 결국 생각하기 위한 소재다 공부법에 도가 튼 사법시험학원 원장이 쓴 책이지만, 고시 준비하듯이 읽으라는 내용은 아니다. 그는 꿈을 이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다음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앞으로’의 삶을 위해 독서가 필요하며, 어떤 사람으로 어떻게 살고 싶다를 알아가는 과정이 행복이고 독서의 이유라고 전한다. 《꿈을 이루는 독서법》에서 책을 선택하는 방법, 활용하는 방법, 공부하는 방법, 책을 즐기는 방법, 꿈을 이루는 독서로 나누어 설명한다. 1장 ‘꿈을 이루는 책을 선택하는 방법’에서, 기본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읽으라고 권한다. 책의 효용은 때마다 다르므로 지금 끌리는 책이 가장 좋은 책이다. 이 세상에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 큰 수확이며, 책에 부담을 갖지 않고 독서에 친숙해지는 방법을 설명한다. 자신과 의견이 같은 책은 근거를 강화해주고, 의견이 다른 책은 발견과 깨달음을 준다. 2장 ‘꿈을 이루는 책을 활용하는 방법’에서, 마음에 드는 책은 철저히 자기 것으로 만들라고 권한다. 메모하고 줄 긋고 표시하는 모든 과정이 책과 대화하는 과정이다. 소리 내어 읽거나 자신에게 설명하면 기억에 도움이 된다. 무거운 책은 일부를 복사하여 가지고 다니면 간편히 읽고 버릴 수 있다. 좋다고 느낀 부분은 책장 위를 접고 반대는 아래를 접으면 구분이 편하다. 이 외에도 책을 많이 읽은 사람만이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팁을 알려준다. 3장 ‘꿈을 이루는 책을 공부하는 방법’에서, 시간이 걸리는 어려운 책에 도전하라고 권한다. 힘들게 읽은 책은 분명히 자신을 성장시키고, 두뇌를 훈련시킨다. 짧은 시간 안에 필요한 내용을 얻는 유용한 방법으로서, 문장을 덩어리로 인식해 읽거나 접속사 ‘그러나’에 주목해 읽는 방법, 요약하고 추리하며 읽는 방법, 소제목을 훑어볼 때 주의할 점 등을 알려준다. 4장 ‘책을 좀 더 제대로 즐기는 방법’에서, 책과 친해지는 방법, 읽는 자세와 태도 등을 알려준다.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방에서 선 채로 10분이라도 읽으면 도움이 된다. 그것을 시작으로 다니면서 읽게 되고, 틈틈이 꾸준히 독서하게 된다. 굳이 시간을 정해 자리를 잡고 하지 않아도 된다. 틈틈이 하는 독서가 오히려 집중에 도움이 된다. 책 읽기가 서툴다면 저자와 수다를 떤다는 기분으로 접해도 좋다. 그런 방법으로 ‘홀로 질문하기’를 추천하고 설명한다. 5장 ‘꿈을 이루는 독서’에서, 한 권의 책, 하나의 문장이 가진 힘을 믿게 된 자신의 독서 경험을 전한다. 저자는 좀 더 생각하고 싶어 책을 읽는다고 말한다. 지식과 정보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생각을 위한 소재로서 읽고 그 과정에서 지식과 정보를 얻는다. 교과서와 참고서를 비롯해 자기계발서와 소설도 생각할 소재가 된다. 내용을 잊어도 책에서 얻은 것은 형태를 바꿔 자기 안에 남고 자신을 완성한다.
The TEPS 실전연습 850 독해
다락원 / 김철용 지음 / 2010.04.09
14,000원 ⟶ 12,600원(10% off)

다락원소설,일반김철용 지음
"파트별 출제유형 + Actual Test 8회분"으로 구성된 실전문제집. "파트별 출제유형"에서는 주요 유형이 체계적인 해설과 함께 제시된다. 도식을 통해 각 문단의 구성이나 전개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직접 강의를 하는 듯한 친절한 해설이 이해를 돕는다. Actual Test에는 저자가 매달 TEPS 시험에 응시하며 직접 분석한 최신 출제 경향을 그대로 반영하여, 실력을 확인하는 동시에 최신 경향을 파악할 수 있다.머리말 TEPS의 영역별 구성 TEPS 등급 구성표 이 책의 구성과 특징 파트별 출제유형 PART I 문장 완성하기 유형 1. 빈칸이 첫 문장에 있는 경우 유형 2. 빈칸이 단락 가운데 있는 경우 유형 3. 빈칸이 마지막 문장에 있는 경우 유형 4. 연결어 독해 안목 키우기 1 PART II 대의 파악, 세부 내용 파악, 추론 유형 1. 요지(main idea, main point) 찾기 유형 2. 주제(topic, main topic) 찾기 유형 3. 제목(title) 찾기 유형 4. 목적 찾기 유형 5. 내용 일치 여부 파악하기 유형 6. 추론 독해 안목 키우기 2 PART III 흐름상 어색한 문장 찾기 유형 1. 흐름상 어색한 문장 찾기 독해 안목 키우기 3 Actual Test Actual Test 1 Actual Test 2 Actual Test 3 Actual Test 4 Actual Test 5 Actual Test 6 Actual Test 7 Actual Test 8출제 원리가 그대로 녹아있는 The TEPS 실전연습 850 독해로 목표 점수 가뿐하게 달성하자! The TEPS 실전연습 850 독해는 "파트별 출제유형 + Actual Test 8회분"으로 구성된 실전문제집이다. "파트별 출제유형"에서는 주요 유형이 체계적인 해설과 함께 제시된다. 도식을 통해 각 문단의 구성이나 전개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직접 강의를 하는 듯한 친절한 해설이 이해를 돕는다. Actual Test에는 저자가 매달 TEPS 시험에 응시하며 직접 분석한 최신 출제 경향을 그대로 반영하여, 실력을 확인하는 동시에 최신 경향을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의 특징 ▶ TEPS 동영상/음성 강의, TEPS 관리 위원회 칼럼 기고 등 왕성한 활동 중인 저자 김철용 강사의 노하우가 통째로 담겨있다. ▶ 저자가 매달 TEPS 시험에 응시하며 직접 분석한 최신 경향이 그대로 반영되었다. ▶ 주요 출제유형과 유형별 전략이 한눈에 정리된다.
꽃들은 어디로 갔나
해냄 / 서영은 글 / 2014.02.05
13,800원 ⟶ 12,420원(10% off)

해냄소설,일반서영은 글
이상문학상 수상작가 서영은의 장편소설로, 인고의 사랑을 그린다. 이중삼중으로 걸어 잠긴 수많은 문을 감추고 있는 집, 여인이 알지 못하는 오랜 세월이 겹겹이 쌓인 그곳에 운명의 남자가 살고 있다. 홀로 그를 기다리고 그리워하던 시절, 사랑을 주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던 그녀는 자신에게 공간을 내주지 않는 그 집에서 금빛 찬란하던 '그'를 찾아낼 수 있을까. 삶의 근원과 존재론적 슬픔을 꾸준히 그린 서영은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남녀의 사랑을 넘어선 깨달음의 경지를 이루어냈다. 소재는 자전적이지만 오랜 세월을 통해 정련된 3인칭 서술의 어조는 무연하기까지 하며, 작가 스스로도 "사적 감정을 배제하고 오로지 작가로서 삶의 진실, 인간성의 깊이를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추"었노라고 밝혔다. 헌신적으로 사랑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던 여인 호순. 그녀는 결혼이라는 숨 막히는 현실 속에서도 자신이 만들어낸 인과의 운명을 온전히 품어낸다. 잠긴 문을 하나씩 열어가고, 설탕 단지를 깨듯 자기 안의 의지를 깨치며, 잡초를 뽑아낸 뜰에 두 그루 나무를 심는 등 상징적으로 묘사되는 사랑의 여정을 통해 호순은 남편인 박 선생뿐 아니라 부부를 둘러싼 이들의 삶까지 깊숙이 들여다본다.이상한 결혼식 · 반야심경 · 먼 길 · 문 · 열쇠 · 지하의 방 한 칸 · 전처 이야기 · 목숨 · 불문율 · 혈육 · 손님들 · 고양이 · 수집품 · 서재 · 밤 · 작은 아줌마 · 큰 아줌마 · 온수 · 눈[雪] · 잣죽과 커피와 휴지와…… · 목백일홍 · 농담 · 자식들 · 노모 · 인삼 · 후박나무 · 외출 · 설탕단지 · 전화 · 신라검(新羅劍) · 뜰에서 · 귀거래사 · 꽃들은 어디로…… · 건망증과 혼잣말 · 야회(夜會) · 폭풍우 · 전조(前兆) · 휠체어[前生, 今生, 後生] 작가의 말 무한유(無限有)한 우리들 인생 감상평 “살았다, 썼다, 사랑했다” _하성란(소설가)“사랑이란 타인 속에서 내가 죽는 것이다” 이상문학상 수상작 「먼 그대」의 작가 서영은 신작 이중삼중으로 걸어 잠긴 수많은 문을 감추고 있는 집, 여인이 알지 못하는 오랜 세월이 겹겹이 쌓인 그곳에 운명의 남자가 살고 있다. 홀로 그를 기다리고 그리워하던 시절, 사랑을 주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던 그녀는 자신에게 공간을 내주지 않는 그 집에서 금빛 찬란하던 ‘그’를 찾아낼 수 있을까. 문학을 통해 구도(求道)의 길을 걸어온 서영은 작가가 인고(忍苦)의 사랑을 그린 『꽃들은 어디로 갔나』를 출간한다. 삶의 근원과 존재론적 슬픔을 꾸준히 그린 서영은 작가는 이번 신작에서도 남녀의 사랑을 넘어선 깨달음의 경지를 이루어냈다. 소재는 자전적이지만 오랜 세월을 통해 정련된 3인칭 서술의 어조는 무연(無緣)하기까지 하며, 작가 스스로도 “사적 감정을 배제하고 오로지 작가로서 삶의 진실, 인간성의 깊이를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추”었노라고 밝혔다. 헌신적으로 사랑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던 여인 호순. 그녀는 결혼이라는 숨 막히는 현실 속에서도 자신이 만들어낸 인과의 운명을 온전히 품어낸다. 잠긴 문을 하나씩 열어가고, 설탕 단지를 깨듯 자기 안의 의지를 깨치며, 잡초를 뽑아낸 뜰에 두 그루 나무를 심는 등 상징적으로 묘사되는 사랑의 여정을 통해 호순은 남편인 박 선생뿐 아니라 부부를 둘러싼 이들의 삶까지 깊숙이 들여다본다. 생의 가시밭길에 제 발로 걸어 들어감으로써 마침내 자존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발견한 주인공의 초극적 자아는, 인생의 참뜻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진정한 사랑과 삶의 의지를 북돋는 돌파구가 되어줄 것이다. “사랑은 목숨 같은 거야. 목숨을 지키려면 의지를 가져야 해” 운명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치러낸 여인의 이야기 이중삼중으로 걸어 잠긴 수많은 문을 감추고 있는 집, 여인이 알지 못하는 오랜 세월이 겹겹이 쌓인 그곳에 운명의 남자가 살고 있다. 홀로 그를 기다리고 그리워하던 시절, 사랑을 주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던 그녀는 자신에게 공간을 내주지 않는 그 집에서 금빛 찬란하던 ‘그’를 찾아낼 수 있을까. 문학을 통해 구도(求道)의 길을 걸어온 서영은 작가가 인고(忍苦)의 사랑을 그린 『꽃들은 어디로 갔나』를 출간한다. 삶의 근원과 존재론적 슬픔을 그려낸 서영은의 작품세계는 1968년 등단한 이래 46년간 이어져왔다. 『그녀의 여자』(2000년) 이후 14년 만에 출간하는 일곱 번째 장편인 이번 신작에서도 작가는 남녀의 사랑을 넘어선 깨달음의 경지를 이루어낸다. 소재는 자전적이지만 오랜 세월을 통해 정련된 3인칭 서술의 어조는 무연(無緣)하기까지 하며, 작가 스스로도 “사적 감정을 배제하고 오로지 작가로서 삶의 진실, 인간성의 깊이를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추”었노라고 밝혔다. 헌신적으로 사랑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던 여인 호순은 결혼이라는 숨 막히는 현실 속에서도 자신이 만들어낸 인과의 운명을 온전히 품어낸다. 잠긴 문을 하나씩 열어가고, 설탕 단지를 깨듯 자기 안의 의지를 깨치며, 잡초를 뽑아낸 뜰에 두 그루 나무를 심는 등 상징적으로 묘사되는 사랑의 여정을 통해 호순은 남편인 박 선생뿐 아니라 부부를 둘러싼 이들의 삶까지 깊숙이 들여다본다. 이념 지향적 문학이 주도하던 7~80년대, 서영은 작가의 작품들은 개성적이고 이채로운 공간을 구축한 정신적 모험이었다고 평가된다.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1983년, 컬러TV와 프로스포츠 등으로 독서문화가 위축되고 산업화에 발맞춘 처세서와 대중소설이 쏟아지던 때에 작가는 근대적 합리주의와 물신주의의 반대편에서 삶 자체가 안고 있는 시련을 평범한 일상 안에서 ‘실천’하는 작품을 선보였다. 문학평론가 김윤식은 속물적 세계에서 ‘참된 나’의 세계로 건너가는 ‘다리’를 보여준 첫 단편 「교(橋)」와 세속의 허무와 무의미를 극복하는 「사막을 건너는 법」 그리고 「관사 사람들」에서 드러난 순수한 생명력이 「먼 그대」에 이르러 고통(사
농업의 본질
보민출판사 / 백이남 (지은이) / 2025.02.21
16,000원 ⟶ 14,400원(10% off)

보민출판사소설,일반백이남 (지은이)
농업을 통해 돈을 벌려고 한다. 진실한 농업은 생활이 편리해진다거나 돈을 벌게 될 리도 없다. 물론 아무리 세상에 등을 돌리려 해도 결과적으로 농업의 발견이 현실에 응용되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다. 기술조차도 암호의 기본이 되어 전쟁을 거들고 있다. 추한 일이다. 그러나 그것이 농업의 목적은 아니다. 진실을 참아내는 것만이 농업인 것이다. 용기를 갖고 그대의 현명한 눈을 크게 뜨도록 해야 한다. 이제는 새로운 땅을 조성하여 자연과 사람을 되살리는 농업을 한다면 농업을 선도하고 농업의 역사로 이어가고 발전시키는 동시에 실질적인 농업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한국 농업의 명성을 찾을 것이다. 현대 과학은 간신히 형태만 구별해낼 수 있는 아주 기본 과학 수준이며, 또한 인간의 과학이 아무리 발달하여도 존재하는 모든 별의 숫자만큼의 미약에너지 정보를 똑같이 만들어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말씀 속에 감추어진 생명의 정확 무오한 농경법을 알아야 한다.저자(桓公法에 의하여 하나님) 농업의 본질 01. 환경 02. 토양 03. 물 04. 물이란 무엇인가? 05. 나무심기(정식) 06. 엽면시비 07. 개화 전 08. 착색기 09. 수확기 10. 수확 후 11. 월동기 12. 성경적 농경법 13. 가장 한국적인 비료 14. 천매암(Phyllite)이란? 15. 자연과 사람을 되살리는 별들이 노래하는 참 포도타운 16. 전기장 왜! 학교가 위험수위다 17. 장지형 포도 재배방법 18. 유기농업 사례발표우리 농업에 있어 방향부터 정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이나 농업기술원에 가보면 설계가 잘못되어 있다. 그러니 시설물의 방향도 뻔하다. 농업의 비전문가가 설계를 했기보다는 방향 설정이 잘못되어 있기 때문이다. 농지 정리와 도로를 보라. 이것도 마찬가지다. 방향 설정이 잘못되어 있기 때문에 도로에 맞추어 사과나무도 배나무도 고추나 오이 모든 것이 시설이면 시설 엉망이다. 모든 시설은 남북으로 되어야 한다. 과일과 채소도 마찬가지다. 동서로 되어 있다면 삼분의 일을 항상 손해를 보게 되어 있다. 왜냐, 빛을 받는 면적이 적기 때문이다. 빛은 곧 생명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엄밀히 따져보면 빛의 열매를 먹고 있기 때문이다. 빛이 없다면 우리 인간은 생존할 수가 없다. 빛을 받는 면적이 부족하다면 그만큼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부족하기 때문에 그만큼 손해를 보는 것만으로 끝나면 다행이지만 병충해로 이어진다. 방향 설정이 엄청나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농업도 하나님께서는 정확 무오한 농사방법을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는 않다. 우리가 보는 성경은 빙산의 일부분이다. 하나님께서는 일점일획이라도 더하거나 빼거나 하지 말라고 하셨다. 말씀이 열려진다면 멀티비전처럼 말씀이 전개된다. 바다를 먹물삼아 쓴다 할지라도 다 쓸 수 없는 것이 성경 말씀이다. 새끼줄을 팔진법으로 묶고 거기에 청색, 자색, 홍색, 가늘게 짠 하얀 천(출25:4)을 매달아놓은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소나무에 다섯 가지 곡식을 매달았다.청색은 생명의 색깔이다. 하늘색이 청색이고,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다.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이다. 그래서 청색은 예수님 생명 되신 그리스도를 뜻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셨다. 그것은 바로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다.자색은 왕권을 의미하는 색깔이다. 만왕의 왕 되신 그리스도, 즉 구원자를 말하고 있다. 홍색은 피의 색깔이다. 우리를 죄 가운데서 건져내기 위하여 고난당하신 그리스도를 뜻한다. 가늘게 짠 하얀 천은 백색인데 이것은 성결하여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나타낸다. 이렇게 세운 볏가리대 앞에서 농민들은 풍년을 기원하는 볏가리 제사를 지낸다. 그 후 볏가리대를 눕히고 장대위에 달아놓았던 오곡 주머니를 열어 싹이 돋았는지 돋지 않았는지에, 어떤 곡식이 먼저 싹이 나왔는지에 따라 풍흉을 점친다. 즉 농부들은 보름 동안 비가 내려 오곡에 싹이 났으면 풍년이 들고, 그렇지 않으면 흉년이 든다고 생각하였다.- 이 책 「농업의 본질」 본문 中에서
시대에듀 독학사 컴퓨터공학과 3단계 소프트웨어공학
시대고시기획 / 방진숙 (지은이) / 2022.09.07
30,000원 ⟶ 27,000원(10% off)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방진숙 (지은이)
이 책은 독학사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이 단기간에 효과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습니다. ▶ 핵심이론 다년간 출제된 독학학위제 평가영역을 철저히 분석하여 시험에 꼭 출제되는 내용을 ‘핵심이론’으로 선별하여 수록하였으며, 중요도 체크 및 이론 안의 ‘더 알아두기’를 통해 심화 학습과 학습 내용 정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 OX문제 장별로 ‘OX문제’를 수록하여 해당 학습영역의 중요사항을 한 번 더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실제예상문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해당 출제영역에 맞는 핵심포인트를 분석하여 구성한 ‘실제예상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실제 주관식 시험 유형에 맞춘 ‘주관식 문제’를 각 장에 배치하였습니다. ▶ 최종모의고사 최신 출제유형을 반영한 최종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볼 수 있습니다. 실제 시험을 보듯이 시간을 재면서 풀어보고, 정답 및 해설을 통해 오답 내용과 본인의 약점을 최종 파악하는 용도로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핵심이론 + 실제예상문제 제1장 소프트웨어 공학 소개 핵심이론 실제예상문제 제2장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핵심이론 실제예상문제 제3장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관리 핵심이론 실제예상문제 제4장 소프트웨어 품질 핵심이론 실제예상문제 제5장 요구사항 분석 핵심이론 실제예상문제 제6장 소프트웨어 설계 핵심이론 실제예상문제 제7장 상세 설계 핵심이론 실제예상문제 제8장 구현 핵심이론 실제예상문제 제9장 소프트웨어 테스트 핵심이론 실제예상문제 제10장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핵심이론 실제예상문제 제11장 객체지향 개발과 UML 핵심이론 실제예상문제 제12장 소프트웨어 공학의 최근동향 핵심이론 실제예상문제 ● 부록 | 최종모의고사 최종모의고사 제1회 최종모의고사 제2회 최종모의고사 제1회 정답 및 해설 최종모의고사 제2회 정답 및 해설독학사 시험은 매년 정해진 평가영역에서 개념 위주의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평가영역에 기반을 두고 효율적으로 이론 공부를 해야 하는데 이 책은 다년간 출제된 기출문제의 BIG DATA를 분석하여 평가영역 중에서 출제의 빈도가 높은 부분과 낮은 부분의 분량을 조절하여 서술되어 있으며 실제 시험문제의 수준과 비슷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 교재는 독학사 컴퓨터공학과 3단계 전용 수험서로 컴퓨터공학과 3단계 합격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이 한 번에 합격할 수 있도록 여러 구성을 준비했습니다. ‘핵심이론’은 시험에 빈출되는 중요한 내용을 담아 구성하였고, ‘더 알아두기’ 등을 통해 핵심내용을 다시 한 번 학습할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이에 더하여 기출유형이 반영된 ‘실제예상문제’를 통해 본 교재로 공부하는 독자분들이 실력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3단계 시험의 객관식 문제와 주관식 문제를 연습할 수 있도록 독학사 시험 경향에 맞는 객관식 및 주관식 문제를 엄선하여 구성하였습니다. 여기에 마무리 점검으로 유용한 ‘최종모의고사(총 2회분)’를 수록하여 실전 연습을 하고 정답 및 해설을 통해 본인의 약점과 보완점을 체크해 최종 점검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 교재로 공부하시는 독자분들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트렌드 에듀케이션
원너스미디어 / 박인연 (지은이), 김재규, 전중훤 (감수) / 2020.11.26
15,000원 ⟶ 13,500원(10% off)

원너스미디어소설,일반박인연 (지은이), 김재규, 전중훤 (감수)
코로나19는 세상의 거대한 흐름이 되었다. 예측할 수 없는 팬데믹 상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곳곳에서 크고 작은 변화들이 필연적으로 일어났다. 이쯤에서 우리는 깨닫는다. ‘코로나’라는 자연의 거대 보이콧이, 인간에게는 미래의 방향성을 더욱 명확하게 보여주는 안내자로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비대면은 대면의 중요성을, 혼자가 아니라 함께 가야 이길 수 있다는 사실을, 인간은 여실히 깨닫는 중이다. 책은 쏟아져 나오는 트렌드 전망서 중에서도 ‘교육’과 관련된 내용만을 집중적으로 짚어내고 있다. EBS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로 20년 넘게 개인 컨설팅 및 교육자들의 연수를 맡아온 저자는 마치 이 상황을 예견이라도 한 듯 《혼자 공부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통해 ‘자기구조화학습’에 대해 피력한 바 있다. 온·오프라인의 병행교육이 불가피한 현재 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학습자의 자기구조화학습(자신의 진로와 학습 내용을 스스로 계획하고 관리하는 학습)임을 강조하면서, 저자는 앞으로 변화될 교육의 키워드와 함께 학생, 학부모, 교육자의 역할론을 세심하게 이야기한다. 결국 학습자를 둘러싼 모든 사람들의 역할은 원래부터 조력자였음을 뚜렷하게 짚어주면서, 향후 변화될 교육의 방향성과 변화되지 않을 교육의 본질을 낱낱이 파헤침으로써 혼란스러운 교육 현장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감수자의 글 서문 2021년 교육 트렌드 키워드 21 Intro_교육, 무엇이 트렌드이며 무엇이 본질인가 Part 1. 1990~2020 과거 교육의 흐름 교육과정의 변화 입시제도의 변화 사교육 흐름의 변화 비대면 교육 시대를 맞이한 교사들의 이야기 1 : 언택트 시대, 미래교육의 방향 Part 2. 2021~2022 교육트렌드 전망 Revolution | 코로나19의 4차산업 가속화 Edutech | 교육과 기술의 융합/에듀테크의 시대 Blended Learning | 온·오프라인 학습의 결합 비대면 교육 시대를 맞이한 교사들의 이야기 2 : 코로나19가 불러온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Reading VS. Math | 독서와 수학의 상관관계 Mental | 평범한 사람을 비범하게 만드는 힘 Humantites | 과학기술에 영혼을 입히는 인문학 비대면 교육 시대를 맞이한 교사들의 이야기 3 :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 이대로 괜찮은가? STEAM | 아이돌과 트롯가수 Neuro feedback | 뇌를 최적화하는 습관의 힘 System | 교육 시스템의 ABC : AI(인공지능), Bic Data(빅데이터), Cloud(클라우드) 비대면 교육 시대를 맞이한 교사들의 이야기 4 : 학교는 과연 왜 필요할까? Edu-communicator | AI가 대신할 수 없는 학교와 교사의 역할 Case by Case | Intelligent Tutoring System Self Regulation | 혼자 공부하는 아이들 비대면 교육 시대를 맞이한 교사들의 이야기 5 : 팬데믹 시대, 교육은 어떻게 진화하는가? Part 3. 전략 포인트 학교는 어떤 장이 되어야 하며 교사는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 - 학교와 교사의 역할 : 퍼실리테이터 사교육은 어떤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가 - 사교육의 역할 : 컨설팅, 티칭, 코칭, 매니징 비대면 교육 시대를 맞이한 교육행정 공무원의 이야기 : 방역·학습·돌봄 어느 것 하나도 놓칠 수 없는 교육 현장 학생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 학생의 역할 : 자기구조화 학습자 학부모에게는 무엇이 필요한가 - 학부모의 역할 : 전략가 비대면 교육 시대를 맞이한 학부모의 이야기 1 : 언택트와 콘택트가 공존하는 미래교육 비대면 교육 시대를 맞이한 학부모의 이야기 2 : 온라인 수업 시대, 내 아이는 혼자 공부할 수 있을까? 참고 감사의 글팬데믹 시대,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의 맥을 짚다 언택트, 디지로그, 에듀테크, 블렌디드러닝, 하이터치, 자기화, 이러닝, ITS, 디바이스, 플랫폼… 불과 1~2년 전까지만 해도 생소한 용어이며, 개발 진행 중이었던 4차 산업화 교육이 앞당겨졌다. 미래 교육의 일부라고 생각했던 이러한 교육 방식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폭 확대되고 가속화된 것이다. 이 가속화는 학교의 현장에서 가정환경까지 모두 바꾸어놓았다. 등교 일수가 절반에서 그 이하로 떨어지고 온·오프라인 수업이 병행되면서 아이들의 교육 환경에 커다란 변화가 생겼다. 온라인에 익숙한 세대라고는 하지만 혼자 앉아서 공부하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과, 과거의 진로설정 방법으로는 가늠할 수 없어 혼란스러운 학부모, 변화되는 학습 방식에 뒤따라가기 바쁜 교사들. 이 책은 이 혼란의 기로에서 우리가 반드시 짚고 가야 할 교육 키워드들, 즉 온라인 원격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이 병행되어 학생 자신이 언제, 어디서, 어떤 순서와 속도로 학습을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 결정하는 학습 형태인 블렌디드 러닝,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교육인 에듀테크… 등 향후 교육 트렌드의 핵심을 짚어낸다. 변화의 본질, 그리고 역할변화의 핵심은 무엇인가 “앞으로 교육은 어떻게 변화하는 건가요?” “공교육, 사교육은 이제 어떻게 대처해야 하죠?” “전략이 필요합니다. 애들은 특히 어떤 준비를 해야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죠?” “계속 이렇게 간다면, 대학이 의미가 있긴 한가요?” 저자는 말한다. 이제 교사는 사라지고 조력자만 남는 시대,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가진 사람만이 미래를 주도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코로나19가 가속화시킨 2021 이후의 교육 트렌드 핵심은 바로 ‘공부’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계획하고 관리하는 자기구조화학습이 가능한 학생과 그 학생을 둘러싼 조력자의 역할에 있다. 저자는 미래의 교육은 모두 1:1 맞춤 교육으로 변화된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기본적인 학습의 바탕 위에 각 개인의 재능, 성격, 적성 등이 모두 반영된 방식의 교육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렇게 키워진 인재만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스펙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방향을 스스로 설계하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구조화학습이 가능한 아이들은 설사 자신이 설계한 꿈이 현실과 맞지 않는다 하더라도 스스로 그 계획들을 변경하며 나아갈 수 있다. 그들은 공부의 중요성을 스스로 파악하고 자신이 배운 것을 세상을 살아가는 힘으로 바꾸어 인생을 설계한다. 부모의 소모적인 잔소리나 교사들의 불필요한 진학 설계가 필요 없어진다. 대신 교사는 학생의 인성을 잡아주는 교사 본연의 역할, 부모는 자녀의 재능에 세심하게 귀를 기울이는 조력자의 역할로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이 책의 키워드들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우리가 교육의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는 이유는 각 역할의 핵심을 짚어내기 위해서다. 그리고 그 역할의 본질은 과거나 지금이나 똑같다. 공부의 주체와 조력자. 미래에선 그 본질이 더욱 강조될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불확실성이 커진 교육 현장에서 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진지한 담론과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교육의 맥을 짚을 수 있도록 해준다.시간은 늘 흐르지만 인간의 삶은 유한하며 그 유한한 삶의 목표는 늘 행복과 성장이다. 고도로 발달하는 기술은 이 목표를 더욱 용이하게 이루어줄 것이다. 트렌드는 이 용이성을 읽어내는 척도다. 이 가운데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변화하지 않는 것, 즉 우리 삶의 진정한 목표와 이유다. 교육 생태계에 얽혀 저마다의 롤을 가진 우리는 그 변화하지 않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 ‘왜 공부해야 하는가?’ 여기에 대한 답은 변화하지 않는다. 오직 변화하는 것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뿐이다. 트렌드는 ‘어떻게’를 설정할 수 있는 좋은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_ Intro_교육, 무엇이 트렌드이며 무엇이 본질인가 고교학점제는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이 근본적인 변화 없이는 전반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으로부터 출발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새롭게 도입될 고교학점제가 그 취지에 맞게 제대로 운영된다면 바람직한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미국 외 선진국처럼 교사와 학생의 주도적이고 자율적인 교육 환경이 자리 잡기 위해서는 현재 입시나 서열, 그리고 경쟁 위주로 돌아가는 고등학교들의 상황을 보았을 때 먼저 해결되어야 할 과제들이 많다. _ 교육과정의 변화 에듀테크의 학습 제공 방식도 수월성 교육에 큰 영향을 미친다. VR은 교과서에 기록되어 있는 평면적인 사진과 텍스트를 통한 학습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 각국의 유적지, 우주 공간 등을 재현해 실감 나는 학습을 하게 해준다. 학생들은 시험문제를 풀던 공부 방식을 뛰어넘고 흥미를 갖고 학습에 임할 수 있게 된다. 또 마이크로 러닝(Micro Learning) 학습을 통해 더 빠르고 쉬운 진도학습이 가능해진다. 마이크로 러닝은 과목 전체를 풀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학생에게 필요한 정보를 짧은 시간을 통해 곧바로 전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학생이 잘하거나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학습의 효율을 높이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다. _ 교육과 기술의 융합/에듀테크의 시대
사춘기 부모 52일 기도학교
생명의말씀사 / 곽상학, 이도복 (지은이) / 2025.03.20
12,000

생명의말씀사소설,일반곽상학, 이도복 (지은이)
십여 년쯤 아이를 키워오며 ‘이젠 좀 알겠다’, ‘이렇게 하면 되겠다’ 싶을 무렵 다시 도무지 모르겠고 이해하기 어려운 세계의 시작, 자녀의 사춘기가 찾아온다. 마냥 사랑스럽고 나만 따르던 그 귀여운 아이가 어느새 “몰라” “내가 알아서 할게” “하기 싫어” “귀찮아” “짜증 나” “oo”으로만 답하기 시작한다. ‘쾅’하고 닫히는 아이의 방문 앞에서, 부모의 마음은 ‘쿵’하고 내려앉는다. 대체 이 아이를 어찌하면 좋을지 막막함이 밀려올 때, 자녀의 신앙과 미래에 대한 염려가 엄습할 때, 다시 기도로 나아가 자녀 양육의 짐을 풀기 위한 책 『사춘기 부모 52일 기도학교』가 출간되었다.1부 믿음과 신앙 하나님을 힘써 아는 자녀로 자라기를 바랄 때 01일 |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청소년 02일 | 창조주를 찬양하는 예배자로 서는 청소년 03일 |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청소년 04일 | 자신의 존재 가치를 깨닫는 청소년 05일 | 말씀을 사랑하고 묵상하는 청소년 06일 |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는 청소년 07일 |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청소년 사춘기 자녀, 어떻게 대해야 할까? ① 사춘기의 변화 2부 공부 습관 공부로 힘들어하는 자녀를 지켜볼 때 08일 | 공부에 성실히 임하는 청소년 09일 | 공부의 목표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청소년 10일 | 시험의 압박 속에서도 평안을 누리는 청소년 11일 | 실패를 통해 배우는 청소년 12일 |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학업에 임하는 청소년 13일 | 과도한 경쟁에서 자유함을 얻는 청소년 14일 | 공부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청소년 사춘기 자녀, 어떻게 대해야 할까? ② 사춘기 이해하기 3부 건강한 마음 자녀가 말은 안 해도 신호를 보낼 때 15일 |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청소년 16일 | 상처와 아픔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청소년 17일 | 마음의 평강을 구하는 청소년 18일 | 감사하는 태도를 배우는 청소년 19일 | 용서의 힘을 경험하는 청소년 20일 | 정직한 마음을 키우는 청소년 21일 | 자존감을 회복하는 청소년 사춘기 자녀, 어떻게 대해야 할까? ③ 사춘기의 마음 4부 관계 좋은 친구를 만나 건강한 관계 맺기를 바랄 때 22일 | 부모와 소통하는 청소년 23일 | 친구와의 갈등을 해결하는 청소년 24일 | 좋은 신앙 멘토를 만나는 청소년 25일 |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성장하는 청소년 26일 | 학교에서 믿음을 지키는 청소년 27일 | 모든 사람과 화목하게 지내는 청소년 28일 | 타인을 배려하며 섬기는 청소년 사춘기 자녀, 어떻게 대해야 할까? ④ 사춘기의 우정 5부 진로 모르겠다고 말하는 자녀를 보며 조급해질 때 29일 |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는 청소년 30일 | 자신의 재능을 하나님께 드리는 청소년 31일 |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이 되는 청소년 32일 | 진로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하는 청소년 33일 | 목표를 향해 열정을 유지하는 청소년 34일 | 현실의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놓지 않는 청소년 35일 | 실패를 통해 단단해지는 청소년 사춘기 자녀, 어떻게 대해야 할까? ⑤ 사춘기의 대화 6부 일상 생활 속 작은 순간도 함께해 주시기를 구할 때 36일 | 정결한 마음을 지키는 청소년 37일 | 세상의 유혹을 멀리하는 청소년 38일 | 미디어와 스마트폰을 절제하는 청소년 39일 | 또래의 분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청소년 40일 |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을 이기는 청소년 41일 | 바른 선택을 하는 지혜로운 청소년 42일 |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는 청소년 사춘기 자녀, 어떻게 대해야 할까? ⑥ 사춘기의 성 7부 교회생활 교회 가기 싫다는 아이를 보며 염려가 찾아들 때 43일 |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청소년 44일 | 기도의 삶을 실천하는 청소년 45일 | 복음에 헌신하는 청소년 46일 | 삶으로 예배하는 청소년 47일 | 복음을 전하는 일에 열정을 품는 청소년 48일 | 교회와 공동체를 섬기는 청소년 49일 | 주님과 친밀함을 나누는 청소년 사춘기 자녀, 어떻게 대해야 할까? ⑦ 사춘기의 신앙 8부 미래 불안 속에서도 하나님만 바라기를 소망할 때 50일 | 하나님의 꿈을 비전으로 품은 청소년 51일 | 믿음 안에서 가정을 이루는 청소년 52일 |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는 청소년 문을 ‘쾅’ 닫는 아이 마음이 ‘쿵’ 내려앉는 부모 아이도 부모도 힘들고 답답한 사춘기를 지날 때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 사춘기 자녀의 신앙, 공부 습관, 마음, 관계, 진로, 일상, 교회생활, 미래를 품은 52일 기도학교 느헤미야가 무너진 성벽을 재건한 52일, 사춘기 자녀를 세우는 기도학교에 오늘 입학합니다! 십여 년쯤 아이를 키워오며 ‘이젠 좀 알겠다’, ‘이렇게 하면 되겠다’ 싶을 무렵 다시 도무지 모르겠고 이해하기 어려운 세계의 시작, 자녀의 사춘기가 찾아온다. 마냥 사랑스럽고 나만 따르던 그 귀여운 아이가 어느새 “몰라” “내가 알아서 할게” “하기 싫어” “귀찮아” “짜증 나” “oo”으로만 답하기 시작한다. ‘쾅’하고 닫히는 아이의 방문 앞에서, 부모의 마음은 ‘쿵’하고 내려앉는다. 대체 이 아이를 어찌하면 좋을지 막막함이 밀려올 때, 자녀의 신앙과 미래에 대한 염려가 엄습할 때, 다시 기도로 나아가 자녀 양육의 짐을 풀기 위한 책 『사춘기 부모 52일 기도학교』가 출간되었다. 자녀 양육과 자녀 기도에 관한 책은 그간 많이 출간되었으나, 이 책은 사춘기에 막 접어들었거나 한창 사춘기를 통과하는 중인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기도 안내서라는 점이 유다르다. 다음세대를 믿음의 세대로 세우는 일과 가정의 신앙 전수를 인생 사명으로 삼고 헌신해 온 곽상학 목사와 이도복 목사가 함께 펴낸 『사춘기 부모 52일 기도학교』는 사춘기라는 큰 변화의 시기를 관통하며 오직 말씀이 이끄는 은혜 안에서, 기도로 길을 찾는 기도 안내서다. 책은 신앙과 진로, 공부, 관계, 성장, 교회생활 등 이 시기에 필요한 전 영역의 기도를 고루 다루며 느헤미야가 무너진 성벽을 다시 쌓듯 52일의 기도를 쌓아 올린다. 52일의 기도가 52주가 되어, 자녀의 평생을 이끌어 가기를 소망하며.부족하고 연약한 부모이지만주님께서 저에게 주신 자녀를다시 주님 손에 온전히 맡겨 드립니다.________의 삶이 주님께 드리는아름다운 예배가 되게 하시고,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마음이________의 평생을 이끄는 중심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일 |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청소년 사랑하는 ________가 공부하는 모든 순간을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시간으로 삼으며,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자녀가 되게 해 주세요.공부를 단순한 의무로 여기지 않고,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준비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이게 인도해 주세요.14일 | 공부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청소년 주님, ________가 어려움이나 고민이 있을 때부모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하며,때론 부모의 조언과 지혜를 통해서도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게 해 주세요.부모인 저에게도자녀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들을 수 있는넉넉하고 깊은 품을 허락하셔서충고보다 축복을, 비교보다 격려를즉각적인 반응보다는 잠잠히 기다려 주는 인내를 부어 주세요.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자녀와 함께힘든 시기와 어려움의 순간들을함께 이겨나가는 은혜의 추억이차곡히 쌓이기를 소원합니다.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22일 | 부모와 마음을 나누는 청소년
안네의 일기 (외)
종합출판범우 / 안네 프랑크 (지은이), 김남석, 서석연 (옮긴이) / 2021.10.10
12,000

종합출판범우소설,일반안네 프랑크 (지은이), 김남석, 서석연 (옮긴이)
제2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달했던 시기, 독일 태생의 유대계 소녀 안네가 나치의 박해를 피해 은신처에서 부모님과 언니 그리고 다른 유대인 가족 4명과 함께 지낸 1942년부터 1944년 동안, 13세 생일선물로 아버지에게 받은 일기장에 쓴 일기다. 이 책에는 <안네의 일기>, <안네의 청춘노트> 그리고 부록에 〈안네의 동화〉와 〈안네가 죽기까지〉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안네는 나치에 의해 독일의 베르겐 벨젠 수용소에서 언니와 함께 장티푸스에 걸려 짧은 생을 마감했지만, 저널리스트가 되고 싶어했던 소녀답게 기지 있고 감수성 넘치는 그의 일기는 안네 자신의 마음이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어른들을 통렬히 비판하며,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곤경과 비현실적인 공포 앞에서도 맹렬한 삶의 에너지를 뿜어낸다. 용기 있고 꾸밈없는 문장들은 그 어떤 전쟁소설이나 시보다도 깊숙이 읽는 이의 폐부를 찌른다. “나는 죽어서도 영원히 살고 싶다”고 말할 만큼 영원한 삶을 꿈꾼 그는 우리 곁에 영원히 살아 숨 쉬고 있다.이 책을 읽는 분에게 · 5 머리말 · 9 안네의 일기 안네의 청춘노트 제1장 학교 생활의 추억 · 277 제2장 생각하는 것 · 294 제3장 꿈 · 309 제4장 잊혀지지 않는 사람들 · 322 제5장 미완성의 청춘 · 335 부록 · 361 Ⅰ 안네의 동화 · 363 Ⅱ 안네가 죽기까지 · 403 작품해설 · 414 연보 · 4222009 유네스크 세계 기록 유산 등재 ‘안네의 일기’ “나는 죽어서도 영원히 살고 싶다.” 안네는 진실을 말하기 두려워하지 않았다. 안네 프랑크의 《안네의 일기(외)》 〈안네의 일기〉는 제2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달했던 시기, 독일 태생의 유대계 소녀 안네가 나치의 박해를 피해 은신처에서 부모님과 언니 그리고 다른 유대인 가족 4명과 함께 지낸 1942년부터 1944년 동안, 13세 생일선물로 아버지에게 받은 일기장에 쓴 일기다. 이 책에는 《안네의 일기》 《안네의 청춘노트》 그리고 부록에 〈안네의 동화〉와 〈안네가 죽기까지〉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안네는 나치에 의해 독일의 베르겐 벨젠 수용소에서 언니와 함께 장티푸스에 걸려 짧은 생을 마감했지만, 저널리스트가 되고 싶어했던 소녀답게 기지 있고 감수성 넘치는 그의 일기는 안네 자신의 마음이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어른들을 통렬히 비판하며,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곤경과 비현실적인 공포 앞에서도 맹렬한 삶의 에너지를 뿜어낸다. 용기 있고 꾸밈없는 문장들은 그 어떤 전쟁소설이나 시보다도 깊숙이 읽는 이의 폐부를 찌른다. “나는 죽어서도 영원히 살고 싶다”고 말할 만큼 영원한 삶을 꿈꾼 그는 우리 곁에 영원히 살아 숨 쉬고 있다. 안네는 결코 체념하지 않았다. 안네의 일기 중에서 가장 감동적이고 특기할 만한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묘사다. 안네는 자신의 정열, 기지, 슬기와 풍부한 정서로 감수성이 아주 예민하고 영리한 사춘기의 소녀로서 부모와의 관계, 자의식의 발달, 어른들의 문제에 대해서 쓰고 또 생각했다. 안네의 일기는 안네의 순고한 정신을 기리는 데 알맞은 기념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풍부한 감수성과 안네가 건네는 용기, 삶의 에너지와 그 사랑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분에게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이 가장 치열했던 1942년부터 1945년 사이에 네덜란드에서 있었던 실제 기록이다. 주인공인 안네 프랑크가 유태인으로 태어난 것은 그녀의 숙명이었다. 원래 안네는 독일에서 태어나 가족과 함께 평화롭게 살았으나, 히틀러가 정권을 장악한 1933년 이후 아버지의 사업 관계로 암스테르담으로 옮겨 가게 된다. 그곳에서 아버지는 꽤 크게 장사를 벌이고, 안네는 언니인 마고트와 학교를 다닌다. 그때 제2차대전이 발발하고 네덜란드는 독일군에게 점령된다. 그리고 히틀러가 이끄는 나치의 유태인 말살 정책에 따라 무서운 박해가 가해지고, 유태인은 강제 수용소에 집단 감금되기 시작한다. 안네 가족도 피신해야만 했다. 그러나 그들은 갈 곳이 없어 암스테르담의 프린센 운하에 접해 있는, 사무실을 겸한 낡은 건물을 '은신처'로 정하고 숨는다. 1942년 7월 안네의 나이 열세 살 때의 일이다. 그로부터 2년여에 걸쳐 자유 없는 삶이 계속된다. 이러한 고통 속에서도 다정다감한 소녀 안네는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간다. 안네가 꿋꿋하게 생활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생각과 갈등 그리고 꿈을 고백할 수 있는 일기장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기장 '키티'는 단 하나밖에 없는 그녀의 소중한 벗이요, 지주였다. 전쟁이 끝나고, 죽음의 강제 수용소에서 유일하게 살아 나온 아버지 오토 프랑크의 손에 이 일기가 전해졌다. 그들의 숨은 원조자가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가 안네의 부친에게 전해준 것이다. 이 일기는 전쟁이 끝난 후 2년째인 1947년, Het Achterhuis라는 제목으로 암스테르담에서 출판되었는데, 삽시간에 전 세계 수십 개 국에서 번역 출판되었고, 1955년에는 미국인 앨버트 해케트 부부에 의해 희곡화되어 상연되었다. 이 일기는 지금도 전 세계에 크나큰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토록 마음을 울리는 감동은, 역시 뭐니 뭐니 해도 그 진실성이 갖는 무게에서 온다. 즉 그녀가 한계 상황 속에서도 자신을 냉철히 자각하고 비판하며, 자기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과 시대와 세계에 대한 사고를, 나아가 인간과 전쟁에 대한 깊은 통찰력 등을 감수성이 풍부한 필치로 기록하고 15세의 어린 나이로 죽어 갔다는 사실이 그만큼 읽는 이의 가슴을 파고드는 것이다. 자기반성을 갖는 현대인에 있어서 “인간은 누구나 자기 자신을 경험하며, 아는 것은 초월하는 것이다”는 점을 믿고 있으며, 한 사람 한 사람이 두 번 다시 전쟁을 일으켜서는 안 되고, 일으키게 해서도 안 된다는 굳은 결심으로, 앞으로 개성적이며 매력적인 수많은 안네가 나타나 안네 프랑크의 맑고 높은 뜻이 영원히 전해지길 바란다. "누가 이런 괴로움을 우리에게 주었을까요. 누가 우리 유태인을 다른 사람들과 구별했을까요……. 나는 친한 친구들이 이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사람들의 손에 넘어간 것을 생각하면 두려워집니다. 단지 유태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이 말은 안네 프랑크가 그의 일기에서 전쟁이 자아낸 최대의 죄악인 인간성의 타락을 생생하게 고발한 대목 중의 한 구절이다. 전쟁이라는 비인간적인 행위는 실로 비참한 파괴를 지상에 가져왔고, 더욱 참혹한 것은 젊고 싱싱한 생명의 싹을 무참히 짓밟은 일이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수많은 유태인을 학살한 나치 독일의 광기(狂氣)로 말미암아 겨우 열다섯 살밖에 안 된 안네 프랑크는 그들의 제물이 되고 말았다. 부유한 실업가인 아버지, 상냥하고 동정심 많은 어머니, 아름답고 재주가 많은 언니에 둘러싸여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던 안네는 유태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독일인에게 쫓겨 2년이라는 세월을 은신처에서 몸을 숨기며 발소리는 물론 숨소리조차 제대로 못 내고 살아야 했다. 그녀는 이런 비참한 생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인간의 선의(善意)를 믿었고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빌었다. 희망과 빛을 보지 못하는 생활 속에서도 안네에게는 하나의 여자로서의 자각이 싹트기 시작했다. 시련을 받을수록 인간은 더욱 서로 의지하고 싶어하게 되고, 늘 공포와 굴욕이 뒤따르는 냉혹한 공간에 관해서는 사랑과 생명을 위한 싸움을 계속해야 하는 삶의 부조리를 그녀는 꿰뚫어보았다. 이 생활은 날이 갈수록 더욱 가혹해졌다. 그리고 그것은 안네의 성숙한 여자로서의 자기 확립과 때를 같이했다. 그러나 그녀의 자기 확립과 희망의 현실화는 미처 결실을 보지 못하고 끝을 맺는다. 안네의 작품은 1944년 8월 1일로 끝난다. 그 날짜로부터 사흘 후인 8월 4일은 안네와 그녀의 가족 그리고 동거인들에게 운명의 날이었다. 푸른 제복을 입은 한 독일 비밀경찰과 사복 경찰 4명이 정보를 입수하고 그들의 피신처를 급습했던 것이다. 체포된 안네는 가족과 헤어져 홀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수감되었다. 안네와 그녀의 언니 마고트가 1천 명의 젊은 여인들과 함께 독일의 베르겐벨젠으로 옮겨 간 것은 1944년 10월 30일이었다. 안네는 거기에서도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처럼 용기와 인내력을 보였다. 다음 해 2월에 티푸스를 앓던 마고트가 죽자 안네는 완전히 기력을 잃어버렸다. 마고트의 시체가 운반되어 나가는 것을 본 안네는 침대 속에서 머리를 쳐들고 중얼거렸다고 한다. “아버지도 어머니도 이미 돌아가셨을 테니 나는 이제 돌아갈 곳도 없어졌어.” 그로부터 며칠 연합군이 이미 프랑크푸르트에 진입하고 있던 3월 초의 어느 날 안네는 촛불이 꺼지듯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 안네는 일기 속에 “죽은 뒤에도 살고 싶다”고 쓰고 있는데, 어린 소녀가 이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준 일은 일찍이 유례가 없을 것이다. 《안네의 청춘 노트>에 소개하는 글들은 안네가 2년 동안 은신처에 숨어 살며 쓴 것들이며, 다시 말해 이것은 그 어린 안네가 소녀로 성장하면서 보랏빛 인생을 꿈꾼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그녀의 학창 시절의 아기자기한 추억과 꿈많은 소녀의 소박한 욕망 그리고 삶의 깊은 비밀을 추구하는 글들이 산재해 있다. 또 인론과 미완의 소설도 수록되어 있다. 하느님은 역시 지상에서 약간의 시간밖에 누릴 수 없었던 소녀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다. 안네의 청춘이 무참히 짓밟히고 피어 보지도 못한 꽃봉오리로 사라진 것처럼 보이지만, 이 노트에 새겨 넣어진 문장 하나하나가 지금 안네의 생명이 되어 불멸의 빛을 발산하면서 여기에 되살아나고 있다고 하겠다. 《안네의 일기》에서는 Het Achterhuis (뒷집)를 ‘은신처’ 번역하였고, 안네 프랑크의 뒷얘기를 부록으로 엮어 함께 실었다. 옮긴이
세상을 뒤집을 100가지 미래상품
콜로세움 / 테오도르 핸슈 글, 김영옥, 최중호 옮김 / 200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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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소설,일반테오도르 핸슈 글, 김영옥, 최중호 옮김
2005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테오드로 핸슈 교수가 현재 독일에서 연구 · 개발 중인 100가지 미래 상품의 개요, 제품의 작동 원리, 제품의 효과, 진행 상황, 연구진, 연구소 등에 대해 정리한 책.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심사위원들이 건강(의학), 영양, 환경, 에너지, 컴퓨터, 안전, 건축, 교통 등 총 8개 분야에서 100가지 상품을 선정하였다. 100가지 미래 상품이 시사하는 것은 삶의 질이다. 풍요하게 사는 것만큼이나 가치 있게 사는 것, 인간답게 사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보여주고 있다. 시각장애인이 시력을 되찾고, 쇼핑 도우미가 내 몸에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줄 식품을 골라주고, 산에서는 플라스틱을 거름 삼아 나무가 자라는 등, ‘과연 이게 가능한 일인가?’ 하는 의문이 드는 미래 상품들이지만, 실제로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하나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수십 명의 연구원이 몇 년 동안 매달리고 있다. 그들은 상품 연구와 개발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 결과 어떤 제품은 이미 출시가 되었고 어떤 제품은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어떤 제품은 몇 년 안에 개발할 수 있다. 물론 언제 연구가 끝날지 모르는 것도 있다. 그래서 연구자들에게 찾아오는 내일은 그저 어제와 같은 오늘의 연장에 불과하고, 시작에 불과할 뿐이다.Prolouge 건강 치료를 넘어 보다 인간다운 의학으로 001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무선 안전장치 002 마비된 기능을 회복시키는 인조신경 003 같은 질병에 다르게 복용하는 개인 맞춤 알약 004 힘이 넘쳐흐르는 나노양탄자 인조근육 005 상처를 치유하는 밴드 006 뇌압 조절을 가능케 하는 작은 밸브 007 결핵 병원균을 잡는 사냥개 008 자기 몸의 조직으로 만든 인공심장판막 009 뇌이식 언어번역 칩이 외국어 완벽 소통 010 충치를 근본적으로 없애는 젖산 박테리아 011 부서진 무릎 완전 재생 012 암과 싸우는 파발꾼, 암세포만 집중 공격 013 뇌전문 수술 로봇 등장 014 백내장 환자를 위해 개발될 인공 수정체 015 완벽한 수술 뼈-내비게이션 016 시각장애인을 위한 눈 보정기 017 파킨슨 환자를 위한 뇌세포 조정기 018 엔터프라이즈 우주선 멕코이 박사의 투시력 영양섭취 감성을 불러 질병을 예방하라 019 이눌린이 생성되는 「골름 감자 프로젝트」 020 과일주스 산업을 살리는 젖산 조기경보시스템 021 암예방을 위한 기능성 식품 022 황반 퇴화 안질환 퇴치를 위한 「슈퍼 감자」 023 쇼핑 도우미, 전자 영양상담사 「베르니」 024 숙성기간이 짧아진 신개념 맥주 025 밀의 영양비축을 위한 황금 허리띠 026 신선한 딸기를 위한 예방접종 환경 치구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라 027 환경오염 방지 「지질 전자 단층촬영시스템」 028 소방관 원격조정 「실내 위치규정시스템」 029 기름을 먹고 사는 박테리아 030 몇 주내에 썩는 기저귀, 플라스틱 병 031 식물이 자라는 초록 아스팔트 032 황무지를 옥토로「탄산가스 처리기」 에너지 깨끗한 에너지와 함께 미래로 033 밀물과 썰물의 리듬으로 만드는 에너지 034 자가발전 에너지의 네트워킹 035 독성물질이 적은 「미래형 종합 발전소」 036 인류의 꿈 「핵융합 에너지」 037 저장한 바람을 이용한 에너지 개발 038 충격 진동에서 얻을 수 있는 전기 039 나노공학을 이용한 「태양전지」 040 열을 냉기로 바꾸는 「열 흡수 냉각기계」 041 에탄올로 만드는 연료전지 042 세라믹에서 얻는 소형 연료전지 043 전기를 콘트롤하는 「똑똑한 전기계량기」 컴퓨터 이머젼Immersion, 상호작용 그리고 인공지능 044 다양한 정보를 담는 투명한 디스플레이 045 감정을 표현하는 인공지능 로봇 「멕시」 046 산불 화재진압 로봇 「올레」 047 3D로 재현한 「파라오 왕국」 048 미래 자료 전송 시스템 「테라헤르츠 파동」 049 세계 언어 동시번역기 「하쿠나 마타타」 050 쇼핑 천국 시대 「고주파 감식 기술」 051 생각하는 검색엔진, 똑똑한 데이터뱅크 052 작지만 빠른, 첨단 데이터 저장 기술 053 키보드, 마우스 NO 「포인트 스크린」 054 라이센스 플랫폼 「멋진 분배」 055 상호작용, 멀티미디어 광고 「리트파스 기둥」 056 촉각을 이용한 프로젝트 「건드려라!」 057 유리섬유를 이용한 초스피드 데이터 전송 안전 생명보호, 그리고 서로 신뢰하는 세상을 만든다 058 쌍둥이도 구분하는 「3D 얼굴 인식기」 059 조종실을 위한 최신 안전시스템 060 안전하다 「신용 휴대 서명기」 061 육류산업 감시시스템 「동물 신용 인프라」 062 소방관 헬맷에 장착된 첨단 디스플레이 063 냄새에 반응하는 「고성능 지뢰 탐지기」 064 위험물질, 수상한 인물 감시 「햄릿」 065 구름 위의 안전망 「차세대 통합 감시 시스템」 066 공공장소 감시 「통합 안전 시스템」 건축 자연과 과학이 어우러진 주거 공간 067 북극곰 원리를 응용한 건축단열재 068 미래형 웰빙 사무실 「오피스 21」 069 친환경 주택 「플러스 에너지 하우스」 070 유토피아 도시 「이토피아」 071 건축가나 건축주를 위한 3D 프로젝트 「sARc」 072 건축물 「3D 신속 모형 제작 시스템」 교통 더 편하게, 더 빠르게, 더 깨끗하게 073 화물차 원거리 조정 「로봇 운전자 시스템」 074 지하 통로 우편 「화물 캡슐」 075 눈과 귀를 가진 「생각하는 자동차」 076 최대한 멀리, 눈부심 없이… 「똑똑한 전조등」 077 몸 전체가 날개인 미래형 비행기 「AC 20.30」 078 물류 유통의 한계를 넘는 「온라인 플랫폼」 079 무적의 전자동 요트 「디나」 080 하늘 돛 추진 장치 「스카이 세일즈」 081 버스와 전차를 결합한 「미래형 자동전동차」 082 언제 어디서나 운송 OK … 「텔레마틱」 083 에어백 대신 「옥수수 팝콘」 084 자전거 교통 천국 「벨로벤트」 085 안전하게 목적지로 「스마트웹 자동차」 086 소리없이 달리는 버스 생산 혁신과 아이디어로 변화를 이끈다 087 생체공학적 미래형 자동차 「거북복」 088 사고 제로, 기적의 세라믹 브레이크 089 움푹 들어가는 것을 막는 거미줄 090 낙원 같은 정갈함 「찬물세제」 091 현금카드에 장착 「극평면 마이크로 카메라」 092 의학 혁명 「나노 바늘」 093 신비로운 적응공학의 세계 「피에조 세라믹」 094 조끼 주머니만한 「칩 연구소」 095 신개념 표면 처리 기술 「플라스마」 096 우주의 비밀을 푸는 열쇠 「주파수 빗」 097 지구 자기장을 이용한 핵스핀 측정 「팽이 핵」 098 어떤 연료든 다 쓸 수 있는 자동차 099 닷새 만에 뚝딱 「개별 맞춤 자동차」 100 빛으로 전하는 데이터 전송 「백광 다이오드」 Epilogue 심사위원 Index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테오도르 핸슈 박사 그가 제안하는 미래 사회를 만난다. “과연 가능한 일인가? 이런 일은 영화에서나 있을 법한 것이 아닌가?” 100가지 미래 상품이 이런 꿈같은 일을 현실로 만들어준다. 과학자들은 미래 디자이너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꾸는 꿈은 언제나 현실이 됩니다. 바로 내일, 그 현실이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시각장애인이 시력을 되찾고, 쇼핑 도우미가 내 몸에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줄 식품을 골라준다. 아스팔트에서는 꽃과 나무가 자라고, 산에서는 플라스틱을 거름 삼아 나무가 자란다. 자동차 배기구에서는 공해가 나오지 않고, 운전도 스스로 한다. 외국어를 배우지 않아도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테러, 화재, 산불과 같은 위험은 이제 없다. 석유나 가스 없이도 냉난방이 되고, 자동차는 내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닷새 만에 받을 수 있다. 암이나 치매와 같은 불치병은 미리 예방되거나, 쉽게 치료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영화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가 살아갈 미래의 이야기이며, 현재 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미래 상품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책은 2005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테오드로 핸슈 교수가 현재 독일에서 연구 · 개발 중인 100가지 미래 상품의 개요, 제품의 작동 원리, 제품의 효과, 진행 상황, 연구진, 연구소 등에 대해 정리해 놓은 것이다. 건강(의학), 영양, 환경, 에너지, 컴퓨터, 안전, 건축, 교통 등 총 8개 분야에서 100가지 상품을 선정하였는데, 이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심사위원들이 현재 독일에서 연구 · 개발 중인 수백 가지의 미래 상품 중에서 엄선하였다. “이 책에는 우리의 일상을 조금 더 안전하게, 더 편안하게 혹은 더 아름답게 만들어줄 100가지 제품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시제품이 나와 있는 것도 있고, 기술적인 토대가 완성된 것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제품은 10년 안에 만나게 될 것입니다.” 독일연방 교육연구부 장관인 아네테 샤판은 이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연구자들을 매우 신뢰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이 제품이 완벽하게 개발되어 보급될 것이라 믿는다. 그동안 인류는 아무리 어려운 일도 문제없이 처리했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도 반드시 이루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스스로를 발명가라 부르는 테오도르 핸슈 교수는 미래 상품 연구의 목적은 ‘개발 가능성’이 아니라 ‘사용 가능성’이라고 말한다. “‘개발 가능성’에 목적을 두었다면 이미 개발이 완료된 제품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쯤 그 제품은 연구자의 이름과 함께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겠지요. 그런 연구는 또 다른 연구를 위한 토대를 닦는 것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지금 개발되고 있는 100가지 미래 상품의 목적은 대중적으로 보급할 수 있는 ‘사용 가능성’이기 때문에 속도는 느리지만 성공 가능성은 90%이상입니다. 과거 독일이 mp3를 개발했던 때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당시 그것은 데이터 압축 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시험적으로 연구한 ‘개발 가능성’이 목적이었던 연구였습니다 그리고 제품을 개발한 이후에는 창고에 묻어 두었지요. 연구의 혜택은 미국과 아시아 국가들이 가져갔지요.”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존탁스 자이퉁 誌) 핸쉬 교수의 말을 통해 우리는 이 제품이 반드시 개발되어 10년 후에는 이런 제품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 믿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제품은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mp3, 컴퓨터 등과 같이 하나의 트랜드가 되어 있을 것이다. “예언은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미래에 관해서는…….” 이는 미국의 유명 작가인 마크 트웨인의 말이다. 그러나 독일의 연구자들은 이 말이 틀렸다는 것을 반드시 입증할 것이다. 그들이 꾸는 꿈은 언제나 현실이 되었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단순한 예언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지금까지 쌓아온 과학적 성과를 토대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100가지 미래 상품은 인류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인 테오도르 핸슈는 독일의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이 책을 발간하게 된 배경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독자 여러분에게 과학적인 지식을 전해주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또 과학자들이 얼마나 위대한 일을 하는지 뽐내기 위한 것도 아닙니다. 다만 어렵게만 느끼는 과학이 우리 일상과 얼마나 가깝게 있는지, 그리고 과학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어 주는지 알려주려는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과학과 과학자, 그리고 그들이 하는 연구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기를 기대합니다.”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존탁스 자이퉁 誌) 우리는 과학을 너무 멀게만 느꼈고, 그로 인해 과학에 대해 관심을 갖기는커녕 오히려 등한시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을 읽는 많은 사람들이 이제 과학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들의 아이디어가 과연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꾸어줄지, 그렇게 되면 우리 생활은 어떨지 생각해보는 것도 흥미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된다. 물론 이 책을 통해 많은 학생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더 좋은 일이 되겠지만 말이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 그것이 오늘의 독일을 상징하는 단어이다. 지난 세기 독일은 영욕을 한꺼번에 경험하였다. 전범국가, 패전국, 그리고 분단과 이념 갈등이 그들의 아픔이라면, 통일과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경제력은 그들의 자랑거리이다. 이제 ‘독일’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이다. 그동안 독일은 이런 기술력으로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룩했고, 수많은 자금을 후진국에 지원하는 등 선진국으로 모범을 보여 왔다. 그리고 이제 그들은 자신의 뛰어난 기술력을 인류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바로 우리의 후손이 살아야 할 미래를 보다 안전하고, 깨끗하고, 그래서 더욱 살만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말이다. 이 제품들이 만들어지고 세상에 널리 퍼진다면 지난 세기 그들의 잘못을 기억할 사람들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다. 지구와 인류를 살리는 미래 상품 독일의 수많은 대학과 연구소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짧게는 10년, 멀게는 50년 이상을 내다보고 미래를 위한 상품 개발에 들어갔다. 과거 인간이 만들어낸 문명의 이기들은 모두 인간의 안락함과 풍요로움을 추구하는 것이었다. 문자가 그렇고, 대량생산 시스템이 그러했으며, 교통과 통신이 그렇다. 그러나 지금 독일에서 개발되고 있는 제품은 위기의 지구, 위기의 도시, 위기 인간을 구하려는 노력이다. 더 이상 환경오염을 방치해서는 안 될 것이고, 인구 과밀과 집중화로 인한 도시 붕괴를 막아야 하며, 화석 에너지의 고갈로 인한 에너지 위기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만약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인류는 더 이상 지구상에 존재하지 못할 것이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연구, 그들에게 내일은 시작에 불과하다. 이들이 개발하려는 100가지 상품을 보면 ‘과연 이게 가능한 일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또 어떤 사람은 그저 영화에서 많이 보던 것이라며 쉽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과학적으로 조금만 깊게 들어가 보면 이들의 연구가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 알 것이다. 실제로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하나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수십 명의 연구원이 몇 년 동안 매달린 일도 있다고 하니, 이들이 하는 일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그 결과 어떤 제품은 이미 출시가 되었고, 어떤 제품은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어떤 제품은 몇 년 안에 개발할 수 있다. 물론 언제 연구가 끝날지 모르는 것도 있다. 그래서 연구자들에게 찾아오는 내일은 그저 어제와 같은 오늘의 연장에 불과하고, 시작에 불과할 뿐이다. 대한민국이 벤치마킹을 해야 할 나라는 바로 독일이다. 미국이 자원 부국이라면 독일은 기술 부국이다. 그러나 우리는 역사적인 이유로 자원 부국인 미국을 모방하며 경제를 성장시켜 왔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우리와 미국은 다른 점이 아주 많다. 반면에 독일은 우리와 비슷한 점이 많고, 우리가 배워야 할 점도 많다. ‘라인강’과 ‘한강’으로 상징되는 경제 성장의 토대인 기술력이 바로 공통점이자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다. 그것은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이고,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이다. 독일연방 前 교통부 장관이자 현 독일자동차산업연합회장인 마티아스 비스만은 기술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지 않으면 아무리 독일이라 하더라도 세계 시장에서 밀려날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독일이라는 나라는 창조적인 두뇌와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에게 매력적인 곳으로 남아있을 때에만, 세계적인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 이 말이 그저 독일에만 해당하는 것일까? 독일보다는 우리가 먼저 가슴에 새겨야 할 것이다. 그들이 지난 50여 년 동안 어떻게 해왔는지, 그리고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으며,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아는 것은 우리 경제를 위해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잘사는 것과 인간답게 사는 것은 다르다. 100가지 미래 상품이 당신의 삶을 바꾸어 줄 것이다. 100가지 미래 상품이 시사하는 것은 삶의 질이다. 풍요하게 사는 것만큼이나 가치 있게 사는 것, 인간답게 사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보여주고 있다. 평생을 부자로 살았지만 말년에 난치병으로 고생하다가 비참하게 죽어가는 사람이 있다. 공업 폐수로 인해 인간다운 삶을 포기하고 살아가는 사람도 종종 볼 수 있다. 더구나 편리함을 위해 만들어진 문명의 이기를 잘못 사용하는 바람에 참담한 모습으로 세상을 마치는 이도 있다. 교통사고가 그러하고, 원자력 사고가 그러하며, 테러나 가스폭발 사고가 인간을 그렇게 만든다. 100가지 상품이 개발된다면 적어도 이런 일은 없어지지 않을까? 살아 있는 동안은 건강하고 편안할 것이며, 죽을 때에도 고통 없이 인간다운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이는 풍요로움의 문제가 아니다. 근본적으로 사람의 가치에 관한 문제이다. 이를 위해 100가지 미래 상품이 개발되고 있다. 추천평 우리는 지난 세기 세계 11위의 경제 대국으로 부상하며 선진국 문턱에 진입하였다. 하지만 선진국들은 이제 잘사는 것을 넘어 인간답게 사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세상을 바꾸어 줄 미래 상품 100가지는 바로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 만들어지는 제품이다. - 김관동 (삼성물산 미주본사 부사장) 독일은 기술력만으로 세계 최고의 산업 국가가 되었다. 이는 기초과학은 물론 응용과학에 아낌 없이 투자하였고, 우수한 인력이 상상조차 어려운 제품 개발에 노력한 결과이다. 우리나라 역시 고급 인력이 많은 나라이다. 과학에 대한 관심과 투자만 있다면 우리도 그들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다. - 이시형 (의학박사, 한서정신과 의원 원장) 이 책에 소개된 100가지 상품은 사람들의 기대치와 판매 가능성을 반영하여 개발하고 있는 제품들이다. 어떤 제품도 대중에게 공급할 수 없다면 무의미한 일이다. 이 100가지 제품이 연구·개발될 수 있었던 것은 이런 가능성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끊임없이 변하는 소비자의 욕구에 맞추어 제품을 개발하고 마케팅을 계획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하다. - 곽수종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나는 고백한다 3
민음사 / 자우메 카브레 (지은이), 권가람 (옮긴이) /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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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소설,일반자우메 카브레 (지은이), 권가람 (옮긴이)
카탈루냐 문학의 거장 자우메 카브레의 대표작. 자우메 카브레는 『나는 고백한다』에서 바이올린 한 대의 역사를 되짚으며 시공을 초월한 악의 연대기를 엮는다. 중세 유럽의 종교재판과 2차 세계대전의 홀로코스트, 스페인의 프랑코 독재까지 축적된 악의 역사와 개인의 삶이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를 보여 준다. 또한 악을 추적하는 여정 속에서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과거의 체험을 전달하는 시와 소설, 음악 등 예술 작품의 역할에 주목한다. 자우메 카브레는 이 소설 전체를 카탈루냐어로 써 내려가며 우리에게 스페인 프랑코 정권 시절 탄압의 대상이 되었던 카탈루냐 문화와 스페인 내전의 비극적인 역사를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카탈루냐어를 사용하는 국가의 부재로 인해 점차 그 문화를 향유하던 사람이 줄어 가던 시점에서, 『나는 고백한다』는 카탈루냐 문학의 가능성을 다시금 입증해 많은 사람이 카탈루냐 문학을 다시 찾게 만든 의미 있는 소설이다.5부 숨겨진 삶(하) 76부 스타바트 마테르 1597부 ······발끝까지 321등장인물 383작품 해설 389작가 연보 408현존하는 최고의 카탈루냐 작가, 자우메 카브레 개인사의 비극을 통해 ‘악’의 본질을 드러낸 수작 ▶ 인간과 악의 문제에 대해 고찰한 기념비적 작품. ―《가디언》 ▶ 그 복잡 미묘함을 통해 우리의 세계관을 변화시킬 힘을 지닌 소설. ―《엘 문도》 카탈루냐 문학의 거장 자우메 카브레의 대표작, 국내 최초 소개 역사적 사건과 개인사를 넘나드는 악의 연대기 카탈루냐 문학의 유일무이한 이름 자우메 카브레의 소설이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교사, 영상 시나리오 작가, 오페라 작가, 국회의원 후보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카탈루냐 문화의 현대성을 정의하고 있는 자우메 카브레. 카탈루냐어로 쓰인 그의 대표작 『나는 고백한다』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나는 고백한다』는 출간 즉시 1만 8000부가 일주일 만에 완판되고, 31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작품은 작가에게 스톡홀름 국제문학상, 아테네 문학상 등을 안겨 주었다. 이어 자우메 카브레는 2014년 카탈루냐를 빛낸 인물에게 수여하는 산조르디 십자가상을 받아 카탈루냐 문학의 대표자로 자리매김한다. 자우메 카브레는 『나는 고백한다』에서 바이올린 한 대의 역사를 되짚으며 시공을 초월한 악의 연대기를 엮는다. 중세 유럽의 종교재판과 2차 세계대전의 홀로코스트, 스페인의 프랑코 독재까지 축적된 악의 역사와 개인의 삶이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를 보여 준다. 또한 악을 추적하는 여정 속에서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과거의 체험을 전달하는 시와 소설, 음악 등 예술 작품의 역할에 주목한다. 자우메 카브레는 이 소설 전체를 카탈루냐어로 써 내려가며 우리에게 스페인 프랑코 정권 시절 탄압의 대상이 되었던 카탈루냐 문화와 스페인 내전의 비극적인 역사를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카탈루냐어를 사용하는 국가의 부재로 인해 점차 그 문화를 향유하던 사람이 줄어 가던 시점에서, 『나는 고백한다』는 카탈루냐 문학의 가능성을 다시금 입증해 많은 사람이 카탈루냐 문학을 다시 찾게 만든 의미 있는 소설이다. 바이올린 한 대에 얽힌 악의 유산을 추적하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노년의 주인공 아드리아 아르데볼은 기억이 사라지기 전 자신의 일생을 되돌아본다. 골동품 상점을 운영하는 아버지와 차가운 어머니 밑에서 외롭게 자란 유년 시절, 아버지가 금고에 넣고 절대 연주해 보지 않는 바이올린 ‘비알’에 대해 처음으로 호기심을 가진다. 아버지의 의문스러운 죽음 후 아드리아는 열세 개 언어를 배우며 고문서학자로 명성을 얻게 되지만, 평생의 연인인 사라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괴로워한다. 그러던 와중, 아버지 서재의 고문서와 편지들을 통해 유일한 애장품이자 아버지의 유산인 바이올린 ‘비알’의 비밀을 차츰 알게 된다. 아드리아는 반복되어 온 악의 역사가 가문의 유산이 되어 삶을 흔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악이 실행된 역사적 장면과 가해자, 피해자들을 되짚어 가며 악의 연대기를 추적하고 기억의 조각들을 짜 맞추기 시작한다. 악은 결코 거대하지 않다 개인의 행위 속에서 자라나 역사를 만드는 악의 씨앗 『나는 고백한다』의 첫 장면은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고 비를 맞으며 걷는 아드리아의 독백으로 시작된다. 아드리아는 처음에는 자신의 삶 전체가 홀로코스트의 희생자를 착취한 아버지의 유산에서 비롯되었음을 외면하려 했고, 그 후에는 부정하려 했음을 가감 없이 밝힌다. 연인 사라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아버지의 골동품 컬렉션과 고문서들을 추적하며 수많은 악의 연결고리를 직시한 아드리아는 구원을 바라지 않는다. 다만 참회하는 마음으로 수없이 “나는 고백한다.”라고 되뇔 뿐이다. 자우메 카브레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는 악이란 거대한 사건이나 악명 높은 이름 하나만으로 명명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악은 언제나 특정한 시기에서 많은 인물의 구체적 행위로 인해 발생하며, 우리 중 그 누구도 악의 연대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아드리아의 개인사를 통해 추적해 나간다. 아드리아는 인간의 실질적인 행위들이 조금씩 축적되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가 모두 서로에게 영향을 주게 된다는 사실을 전 생애에 걸친 추적으로 깨닫게 된다. 희생자에게 용서를 구해도, 신에게 죄를 고백해도 평범한 일상 속의 악을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이 그를 괴롭힌다. 최초의 모래 알갱이는 눈을 간지럽힌다. 그리고 손의 가시가 되더니 뱃속에서 불덩이로 변하고, 호주머니에서 걸리적거리기까지 하다가 좀 더 나쁜 운과 만나 양심의 가책에 무게를 더한다. 모든 것, 그러니까 모든 삶과 이야기는, 사랑하는 사라, 이처럼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무해한 모래 알갱이로부터 시작되는 거였어. (2권, 123쪽) 이처럼 구체적인 역사를 통해 관념을 이해하고자 하는 작가는 ‘악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사상가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한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인간들의 철저한 경험에서 출발해야 함을 작품 곳곳에서 말하고 있다. (「작품 해설」중에서) 당사자의 목소리 속에서 재현되는 악의 체험 구원이 아닌 공감으로 악을 직시하는 예술 작품의 역할 자우메 카브레는 ‘악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결코 명쾌한 답을 내리지 않는다. 다만 우리가 선과 악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타인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유일한 매개체는 바로 예술을 통한 공감임을 보여 준다. 골동품상인 아버지와 음악을 사랑하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아드리아는 열세 개 언어를 익히고 수준급의 바이올린 실력을 갖춘다. 그의 예술적 감수성은 고문서를 추적해 나가며 중세 유럽의 종교재판과 홀로코스트의 상황을 머릿속에서 생생하게 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해자와 피해자, 주변 인물들까지 마치 그 사람이 된 것처럼 서술해 내는 ‘예술적 상상력’은 아드리아가 삶 전체를 관통하는 악의 연결고리를 찾아내는 핵심이 된다. 유일한 친구인 베르나트와 수많은 시간을 음악과 글쓰기, 고전 작품에 관해 토론하며 소통하기도 한다. 그의 연인 사라는 한마디 말보다는 그림을 통해서 아드리아에게 직접적으로 건네기 힘든 피해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자우메 카브레는 카탈루냐 민족이 독재 정권하에서 박해받은 역사를 『나는 고백한다』속 수많은 악행의 묘사 속에 간접적으로 드러낸다. 카탈루냐에서 태어나 자란 작가가 카탈루냐어로 직접 쓴 이 작품은 그 자체로 생생한 당사자의 체험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예술과 문화가 역사의 흐름 속에서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작가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말해 준다. 악의 역사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의무는 악의 경험이 생생히 전해지고 있는 예술 작품을 존중하고 향유하며 과거의 사실들을 잊지 않는 것임을 역설한다. 자우메 카브레는 『나는 고백한다』속 수많은 시, 고전 소설, 그림, 음악들을 통해 과거의 악행을 전달하는 동시에 개인의 세계관을 바꾸어 받아들이기 힘든 사실을 인정하게 하는 예술의 힘을 우리에게 알려 준다. “대학살 이후…… 잔인함은 수 세기 동안 도처에 존재해 왔고, 그걸 생각해 본다면 인류 역사는 ‘무엇무엇 이후 시의 불가능’에 대한 역사가 될 거야. 그렇지만 실제로 역사는 그렇게 흘러오지 않았어. 왜냐하면 아우슈비츠의 경험을 설명할 수 있는 사람들이 누구겠어?” “그것을 겪은 사람들. 그것을 만들어 낸 사람들. 학자들.” “맞아. 그 모든 것들이 역사를 말해 주겠지. 그 기억들을 위해 박물관도 세워졌고. 다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어. 살아있는 경험의 진실 말이야. 이것은 학술적인 연구로 전해지지 않아. 예술만이 그것을 전할 수 있지. 문학 작품을 통해서 말이야, 생체험에 가장 가까운 장르라고나 할까.” (2권, 343쪽) 시공간과 인물을 넘나드는 독창적 서술 방식 개인의 삶과 역사적 사실을 관통하는 악의 연결 고리라는 거대한 주제가 가지는 힘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것은 독창적인 서사 기법이다. 자우메 카브레는 『나는 고백한다』를 여러 시점의 목소리를 한 문단 안에, 때로는 한 문장 안에 섞는 방법으로 서술한다. 아드리아는 외로운 유년 시절을 이겨 내기 위해 카슨 보안관과 검은 독수리라는 인형을 바라보며 ‘상상 속 친구’와 소통한다. 상상을 통한 소통과 이야기 방식에 익숙한 아드리아는 알츠하이머의 영향까지 받아 시공간뿐 아니라 작품 속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의 시점을 빠르게 넘나들며 독창적인 고백을 지속해 나간다. 의식의 흐름을 그대로 좇아 고문서를 바라보며 바로 삼인칭으로 그 당시 인물의 상황을 서술하다가 갑자기 사라가 앞에 있는 것처럼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독백과 대화가 교차하고 여러 시점을 급작스레 옮겨 다니는 서술 방식은 읽는 사람에게 마치 교차 편집된 영상을 보는 듯한 생생함과 속도감을 준다. 오랫동안 영상 매체와 오페라의 대본 작가로 활약한 자우메 카브레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창적으로 만들어 낸 서사 전략이라 할 수 있다. 바로 옆에서 누군가가 들려주는 듯한 생동감 있는 이야기로 읽히길 바라는 자우메 카브레의 의도를 알 수 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차츰 바이올린에 얽힌 어두운 개인사들이 드러나는 긴장감과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를 통해 독서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서사 기법은 책의 주제와 결합하여 더욱 빛난다.이미 악이란 믿음과 마찬가지로 손에 잡히지 않으며 불가사의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아무것도 쓰지 않은 뒷면에는 마치 팔림프세스투스처럼 지금 여기까지 완성했으며 곧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이 원고들은 약간의 잉크와 수많은 눈물이 섞여 아주 혼란스럽게 작성된 매일매일의 기록이다. 그리고 어쩌면 그 일에 대해 아는 게 없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사라의 비밀은 모두에 대한 비밀일지도 모른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나는 당신의 고통을 나누어 짊어질 수도 있었을 것이다. 내가 허세를 부리는 걸까. 하지만 당신 고통의 일부분이라도 말이다. 나는 당신의 안식처가 기꺼이 되어 주었을 테지만 그러지 못했고, 그 고통을 충분히 알지도 못했다. 어쩌면 작은 이슬비로부터 당신을 지켰지만 폭풍우로부터는 감싸 주지 못했다. 어떠한 형태든 잘못된 행위에 의해 희생당한 자들에게 물어야 한다. 신이 존재한다면 악으로 인해 빚어진 결과 앞에서 냉담한 그의 태도는 논란이 될 만하다. 신학자들은 어떠한 의견을 가지고 있는가? 그것을 더욱 아름다운 말로 치장할수록 본질적으로 한계에 부딪치고 만다. 절대 악, 상대 악, 물리적 악, 도덕적 악. 죄책감이라는 악, 연민이라는 악……. 신이여. 악과 함께 고통이 등장하지 않았더라면 이것은 웃을 일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자연재해 또한 악인가? 다른 형태의 악인가? 그리고 그것이 유발하는 고통이 또 다른 형태의 고통인가?
당신이 모르는 그 곳 보성 Boseong
어라운더월드 / 어라운더월드 편집부 (지은이) / 2023.06.23
18,000

어라운더월드소설,일반어라운더월드 편집부 (지은이)
보성 여행보다 좋은 것이 없다. 어쩌면 그동안 우리는 보성을 너무나 획일화된 이미지 안에만 두고 있지 않았나 생각해봤다. 언제나 여행으로 배운다. 이번 보성 여행으로 또 한 번 크게 배웠다. 보성은 ‘보물이 가득한 성’이다. 진짜 그렇다. 보성이란 보물 성이 주는 기쁨과 감동을 모두가 만나기를 바란다.6 PHOTO GALLERY 포토 갤러리 16 INFORMATION 여행의 예습 22 STUDY 아는 만큼 보인다 28 INSPIRATION 마동에서의 계절들 39 ART OF TRAVEL 여행의 기술 70 LUXURY 보성 여행이 주는 새로운 호사 80 ART 예술가와 콜렉터 그리고 향유자들 94 NATURE 사계절 신록 102 GOURMET 먹고 마시고 여행하라, 보성 미식의 모든 것 118 ACCOMMODATION 126 DINING 132 CAFES 136 BAKERY & DESSERT 140 LOCAL 원파인데이 146 STORY 1 보성덤벙이 148 STORY2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 서편제와 보성소리 152 RECIPE 꼬막 요리 154 SOUVENIR 보성 기념품보성 여행보다 좋은 것이 없습니다. 보성에 머물면서 세 가지에 놀랐습니다. 첫 번째는 차에 대한 무지를 깨달았습니다. 차 지식이 쌓이니 비로소 저의 무지를 깨달은 것입니다.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해외 차밭도 다녔고, 하동, 장흥, 제주를 다니며 다원도 방문했었고, 전국의 티룸을 취재하며 차에 대해 조금은 안다고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그게 오만이었습니다. 농부와 제다인들을 만나 현장에서 듣고 보고 맛보며 지나온 보성의 시간은 한국 차를 이해하는 최고의 공부였습니다. 혹시 차가 어렵게 느껴지실까요? 그렇지 않더라고요. 우리 차 수도인 보성에서 차를 제대로 만날 수 있습니다. 적어도 이 책만 꼼꼼히 읽어도 어느 정도의 가이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차 생활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여러분, 보성에 꼭 다녀오세요. 차가 정말 가깝게 느껴집니다. 살아있는 차 지식을 쌓는 데는 보성 여행보다 좋은 것이 없습니다. 두 번째는 벌교가 보성에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처음 <당신이 모르는 그곳> 시리즈를 계획할 때 사람들에게 종종 벌교 이야기를 하곤 했었어요. “예를 들면 ‘벌교’ 같은데 말이야. 들어는 봤는데 꼬막밖에 아는 게 없는, 그런 도시들을 찾아서 책 한 권에 제대로 담고 싶어.”라고 포부를 밝히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저는 벌교에 대해 꼬막밖에 몰랐던 겁니다. 보성에 갔는데 벌교가 있어서 놀랐습니다. 여러분, 보성에 꼭 다녀오세요. 보성에 벌교가 있습니다. 한국의 근·현대사 속으로 들어가려면 보성 여행보다 좋은것이 없습니다. 세 번째는 보성의 지리를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보성에 갯벌 말고도 다른 모습의 바다들이 있다는 것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모래사장이 펼쳐진 율포 해수욕장, 요트가 떠 있는 마리나, 차 밭 뒤로 출렁대는 안개 속 바다를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보성의 이미지에 차 밭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나 봅니다. 네, 부끄럽지만 이 글은 어쩌면 저의 무지를 고백하는 글일 수도 있습니다만 많은 분을 대변한다고 믿습니다. 그동안 보성을 제대로 보지 못했던 것이 후회됩니다. 보성에는 산도, 바다도, 호수도 있고, 차밭도 있고, 친절한 사람들도 삽니다. 여러분, 이번 여름에는 보성에 꼭 가세요. 해수욕도 하고, 모래사장에서 차(tea) 피크닉도 하고, 계곡물에 발도 담그세요. 색다른 여름을 느끼기에 보성 여행보다 좋은 것이 없습니다. 어쩌면 그동안 우리는 보성을 너무나 획일화된 이미지 안에만 두고 있지 않았나 생각해봤습니다. 언제나 여행으로 배웁니다. 이번 보성 여행으로 또 한 번 크게 배웠습니다. 보성은 ‘보물이 가득한 성’이랍니다. 진짜 그렇습니다. 보성이란 보물 성이 주는 기쁨과 감동을 모두가 만나기를 바랍니다.
최후의 분대장
보리 / 김학철 (지은이) / 20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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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소설,일반김학철 (지은이)
<김학철 문학 전집> 셋째 권은 김학철의 자서전 《최후의 분대장》이다. 공산주의를 비판하던 평범한 소년 김학철은 일제에는 총칼로, 해방 이후 이념 대립과 독재에는 펜으로, 권력과 폭압에 끝까지 저항했다. 식민지와 해방, 조국 전쟁과 이념 대립이라는 격변의 시대에, 조선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를 종횡무진하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 낸 조선의용군 최후의 분대장 김학철. 그의 삶을 다른 누군가의 목소리가 아닌 김학철 본인의 목소리로 생생히 전해 듣는다. 또 김학철의 아들이자 오랫동안 김학철의 삶과 문학을 정리해 온 김해양 선생이 쓴 글 세 편을 책 뒤에 함께 실어, 김학철의 생애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김학철 문학 전집> 셋째 권은 김학철의 자서전 《최후의 분대장》이다. 공산주의를 비판하던 평범한 소년 김학철은 일제에는 총칼로, 해방 이후 이념 대립과 독재에는 펜으로, 권력과 폭압에 끝까지 저항했다. 식민지와 해방, 조국 전쟁과 이념 대립이라는 격변의 시대에, 조선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를 종횡무진하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 낸 조선의용군 최후의 분대장 김학철. 그의 삶을 다른 누군가의 목소리가 아닌 김학철 본인의 목소리로 생생히 전해 듣는다. 또 김학철의 아들이자 오랫동안 김학철의 삶과 문학을 정리해 온 김해양 선생이 쓴 글 세 편을 책 뒤에 함께 실어, 김학철의 생애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추천사 한국판에 부쳐 해발 0미터 원산 제네스트 서울 지금은 남의 땅 리재유 탈옥 사건 임시정부 없는 상해 조선민족혁명당 전쟁 독립 중대 김구 피격 사건 조선의용대 화선 한수 유역 태항산 나가사키형무소 해방된 서울 평양 육이오 자치주 《20세기의 신화》 후기 주석 부록 김학철의 혁명 생애와 그가 만난 역사 인물들 김학철과 함께 떠나는 독서 여정 마지막 스무하루의 낮과 밤 김학철 연보 20세기의 불의와 평생을 맞서 싸운 김학철의 저항 기록이자 해방 이후 우리 근현대사를 다시 살필 수 있는 역사적 사료 김학철은 조국 독립운동에 몸담았던 수많은 조선의용군 가운데 가장 오래 살아남아 그 당시를 기록하고 증언했기 때문에 ‘최후의 분대장’이라 불렸다. 김학철은 일제강점기와 해방, 전쟁과 분단이라는 질곡의 우리 현대사를 몸소 증언한다. 조선 원산에서 누룩 제조업자의 아들로 태어난 김학철은 십 대의 어린 나이에 조국 독립을 위해 혈혈단신으로 중국으로 망명한다. 의열단 활동과 중앙육군군관학교를 졸업한 뒤 조선의용군으로 일본군과 전투 중 다리에 총을 맞고 일본군 포로가 된다. 총 맞은 다리는 전향서를 쓰지 않는다는 까닭으로 끝내 치료받지 못하고 일본 나가사키형무소에서 옥살이를 하다 조국 해방을 앞두고 끝내 절단했다. 꿈에 그리던 조국 해방 이후 서울로 돌아온 김학철은 좌익 이념으로 탄압받게 되고 평양으로 간다. 남북이 총부리를 겨누던 6·25 전쟁 도중 다시 중국 북경으로 옮겨 가고, 연변 조선족 자치주가 생기자 연길시로 이주하여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간다. 그러나 ‘문화대혁명’ 시기 우상 숭배에 저항하며 《20세기의 신화》를 집필하여 중국 감옥에서 10년 동안 또다시 옥살이를 한다. 추리구 감옥에서 나온 김학철은 1980년에야 복권되어 창작활동을 다시 시작,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장편소설 《격정시대》《해란강아 말하라》 전기문학 《항전별곡》 소설집 《태항산록》《범람》 등 민족 문학사에 큰 획을 긋는 작품들을 써 냈다. 생의 마지막까지 불의에 항거하고 민족을 위해 헌신한 김학철은 “편안하게 살려거든 불의에 외면을 하라. 그러나 사람답게 살려거든 그에 도전을 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고향 원산 앞바다로 돌아갔다. 김학철은 20세기 격변의 시대에 김원봉, 김구, 석정과 박헌영을 비롯해 모택동, 정령 같은 역사 인물들을 역사 현장에서 만나고 교감했다. 그들의 이야기는 물론 김학철과 함께 조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조선의용군의 수많은 청년들의 삶도 기록했다. 조선의용군이 일본군과 맞서 싸운 태항산 전투에서 이야기가 끝나버린 자전소설 《격정시대》와 달리, 《최후의 분대장》에서는 이런 역사 인물들이 어떻게 항일 운동을 해 왔는지, 그 뒤 어떻게 살아남았고 변절했는지 볼 수 있다. 남과 북이 이념과 정치적인 이유로 외면했던 역사의 뒤안길을 김학철이 복원한 것이다. 광복 77주년인 지금, 독립과 전쟁, 분단이라는 현실을 모두 경험한 김학철의 기록은 그것만으로도 매우 중요한 역사적 사료이다. 혁명적 낙관주의자 김학철의 자서전 《최후의 분대장》은 김학철의 생애를 소설처럼 재구성한 자서전이다. 김학철은 꼿꼿한 신념과 저항 정신으로 20세기 불의의 시대를 살아온 이야기를 소설이 아닌 자신의 이야기로 진솔하게 가감 없이 들려준다. 혁명적 낙관주의자답게 그의 글 속엔 유머와 위트가 담겨 있어 독립운동의 어려움과 고난, 권력의 억압과 폭력을 엄숙하게만 바라보지 않게 한다. 순박하고 정의감 넘치는 조선의용군의 이야기를 사소하고 일상적인 에피소드를 통해 재현해 냈고, 타고난 익살과 해학으로 격변의 시대를 지나온 자기의 삶과 사회상을 너무 엄숙하지 않으면서도 진지함을 잃지 않으며 솔직하고 담백하게 드러냈다. 김학철의 혁명 생애를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기록물 수록 이 책은 1995년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던 책을 다시 복간한 것이다. 김학철이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며 쓴 자서전 원고에다, 평생 동안 김학철의 삶과 문학을 정리해 온 아들 김해양이 쓴 글 세 편을 새롭게 더했다. 첫 번째는 김학철의 혁명 여정에 함께 해 온 역사 인물들의 이야기를 쓴 글이며, 두 번째는 홍명희의《임꺽정》과 로신의 글에 정통할 정도로 책 읽기에 열심이었던 김학철의 독서 여정을 정리한 글로 김학철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살펴볼 수 있게 한다. 세 번째는 스스로 죽음을 결심하고 곡기를 끊으며 의연히 삶을 정리한 김학철의 마지막 생애를 스무하루 동안 기록한 글이다. 죽음을 앞두고도 죽음을 두려워하기보다 불굴의 의지로 못다 한 독립운동사를 복원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한 김학철의 마지막 발자취를 만날 수 있다. 출간에 부쳐 항일 무장투쟁의 문학적 복원! 〈김학철 문학 전집〉 출시! 20세기 격정 시대를 살다 간 김학철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상을 집대성하다 광복 77주년을 맞아, 조선의용군 최후의 분대장 김학철을 문학으로 만난다. 남북 분단으로 우리에게 잊힌 독립운동가 김학철은 민족 문학사의 커다란 산맥이기도 하다. 20세기 격정 시대를 온몸으로 살아낸 김학철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상을 담은 문학 전집은 모두 12권으로 기획되어 앞으로 꾸준히 발간될 예정이다. 〈김학철 문학 전집〉의 첫 시작은 일제강점기 시절 조국의 독립을 위한 항일투쟁 과정을 그린 자전적 장편소설 《격정시대》(모두 2권)과 자서전 《최후의 분대장》이다. 남에서는 사회주의 단체라는 이유로, 북에서는 김일성 독재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남과 북에서 모두에게 외면을 당한 조선의용대(군). 그들은 일제강점기 말 항일 무장투쟁의 선봉에 섰던 이들이다. 조선의용군 최후의 분대장 김학철은 조국을 위해 청춘을 바친 동지들에게 바치는 헌사로, 조선의용군의 활동과 투쟁을 진실하게 그려낸다. 어떤 거짓과 과장 없이 그저 있었던 일을 또렷이 기억해 내고 생생하게 써 내려간다. 그것이 바로 역사와 진실의 힘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조선 원산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 동안 원산총파업, 광주학생운동, 만보산 사건, 리재유 체포 등 굵직한 국내외 사건에 영향을 받아 독립투사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김학철. 일제에는 총으로, 독재에는 펜으로 끊임없이 저항하며 20세기 불의의 시대와 싸워 왔다. 김학철은 굽히지 않는 저항 정신과 혁명적 낙관주의로 ‘문학이란 무엇인가?’ ‘작가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온몸으로 보여 주었다. 그동안 국내에서 김학철의 작품은 1980년대부터 일부 소개되었으나 지금은 거의 절판된 상황이라 안타까움이 컸다. 보리출판사에서 새롭게 출간하는 〈김학철 문학 전집〉은 민족 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김학철의 문학과 삶을 온전히 복원하고 소개하는 작업이다. 국내에 여러 판본으로 소개되었던 《격정시대》를 첫 출발로 김학철이 남과 북, 그리고 중국에서 쓴 글을 모두 모아 전체 12권으로 선보인다. 우리 민족의 정신사와 문학사에 있어 하나의 이정표이자 영원한 고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 〈김학철 문학 전집〉 12권 목록 1권 | 격정시대 상 2권 | 격정시대 하 (장편소설) 3권 | 최후의 분대장 (자서전) 나의 길 (수필) 범람 (중단편 소설) 사또님 말씀이야 늘 옳습지 (수필) 천당과 지옥 사이 (수필) 추리구의 겨울 (수필) 태항산록 (소설, 수필) 항전별곡 (전기문학) 해란강아 말하라 (장편소설) 20세기의 신화 (장편소설) (* 전집 출간 순서는 바뀔 수 있습니다.) 이 치밀어 오른 불덩이가 사그라지기도 전에 나는 이상화라는—그 이름을 처음 들어보는—한 시인의 서릿발이 번득이는 듯한 시에 접하게 됐다.지금은 남의 땅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이 부르짖음에 피가 끓어오른 나머지 나는 그 빼앗긴 땅에서 살아야 하는 게 새삼스레 원통하고 또 절통했다.‘망국노, 망국노!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 건가.’이 하찮아 보이는 사건은 나의 인생 항로를 근본적으로 바꿔 놓는 전환점으로 됐다. 나는 또 한 권의 충격적인 책을 읽었다.《가난 이야기》. 일본의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 가와카미 하지메의 저서였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인류 사회라는 것을 국가, 민족, 인종 따위로 나눠진 ‘종(세로)’의 세계로만 인식을 하고 있었다(그도 어슴푸레하게). 한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인류 사회는 ‘종’으로만 나뉜 게 아니라 ‘횡(가로)’으로도 나눠져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러니까 전에는 흐리멍텅하던 계급사회라는 개념이 차차 뚜렷해지기 시작했다는 얘기가 되는 것이다.나는 그로부터 3년 뒤인 1940년 8월 29일—망국 30돌—에 중국 공산당에 입당을 했다.독립운동에 투신을 한 내가 적국의 학자가 쓴 책을 읽고 계급의식에 눈을 떴다는 것은 참으로 기괴한 인연이 아닐 수 없었다.
똑똑하게 결혼하라
시공사 / 팻 코너 글, 나선숙 옮김 / 2010.08.27
12,000원 ⟶ 10,800원(10% off)

시공사소설,일반팻 코너 글, 나선숙 옮김
한 번도 결혼해보지 않은 신부님이 말하는 행복한 결혼을 위한 안전지침서 여성들에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결말이 뻔히 보이는 바보 같은 선택을 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현명한 지혜서이다.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위한 유일한 방법은 개념 있는 남자를 골라내는 것. 하지만 안타까운 일은 누군가에게 반해 있으면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 책은 행복한 결혼생활에 재를 뿌릴 수 있는, 절대 결혼해서는 안 되는 남자의 유형을 살펴보고,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위한 조언을 한다. 바로 스스로에게 정직하고, 어떤 사람이 당신이 사랑하고 결혼할 가치가 있는 사람인지를 올바르게 판단하는 방법이다. 저자 팻 코너 신부는 한 번도 결혼해본 적이 없는 가톨릭 성직자다. 하지만 해마다 200쌍 이상의 결혼식을 집전하고 지난 40년 넘게 예비부부와 결혼한 커플들을 상담해왔으니 결혼에 대해선 그 누구보다 프로페셔널하다. 결혼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과 풍부한 간접 경험을 갖춘 그는 여성들에게 딱 한 가지만 놓치지 않으면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바로 자기 자신에게 정직하고, 자신의 판단력을 올바르게 사용할 것! 저자의 말 프롤로그 Part. one 프러포즈를 받아들이기 전에 이런 남자와는 결혼하지 마라 사랑할 때 알아야 할 7가지 Part. two 인내심 없는 남자 : 스타크래프트엔 10시간도 투자하면서 내 이야기는 10분도 들어주지 못하는 그와 결혼해도 될까? 내 남자의 인내심은 몇 점짜리일까? 물론 완벽한 남자는 없다 충분한 연애 기간을 두고 그를 파악하라 사랑에도 정지 신호가 필요하다 ‘평생 함께’라는 약속은 누구나 두렵다 사랑할수록 현실을 직시하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게 사랑이다? 가끔은 두 귀를 막아라 그에게 결혼의 의미를 묻고 표정을 살펴라 어려움이 닥쳐도 나와 함께할 남자일까? 왕자를 찾고 싶다면 수많은 개구리와 키스하라 Part. three 배려할 줄 모르는 남자 : 앞서 가면서 문을 잡아주지 않아 항상 머리를 찧게 만드는 그와 결혼해도 될까? 일상생활에서 그의 행동을 살펴보라 어떤 상황에서도 친절을 잃지 않는 남자, 그가 진짜다 그는 당신의 말에 얼마나 귀 기울이는가? 칭찬에 인색하다면 미련 없이 떠나라 공감할 줄 아는 남자는 배려심도 깊다 친절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그를 선택한 이유는 당신만이 알고 있다 결혼은 진짜 친구를 만나는 것이다 Part. four 겸손하지 못한 남자 : 내 잘못은 꼬치꼬치 지적하면서 자신의 잘못엔 절대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는 그와 결혼해도 될까? 질투의 손익계산서를 따져보라 감정을 어떻게 제어하느냐가 관건이다 황새 쫓아가려다 사랑이 깨진다 사랑은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와 당신은 동등한 관계임을 명심하라 슈퍼맨보다 클라크 켄트를 잡아라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게 행동하라 농담이라도 당신을 깎아내리는 남자라면 걷어차라 진실을 말할 때는 따지려들지 마라 남자는 11살 이후로 자라지 않는다 Part. five 존중이라곤 모르는 남자 : 항상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과 헤어를 나에게 강요하는 그와 결혼해도 될까? 사소한 행동 하나가 그 사람을 말한다 ‘고마워’라는 말을 배운 남자인가? 자기 방식만 고집하는 건 사랑이 아니다 공통점보다 각자의 성격이 중요하다 결혼생활의 80퍼센트는 양보로 굴러간다 지금 따질 게 아니라면 끝까지 입을 다물어라 나의 희생가능지수도 체크해라 일거수일투족을 통제하려는 남자에겐 희망을 찾지 마라 Part. six 자기 자신만 아는 남자 : 새벽 2시든 새벽 4시든 자기가 보고 싶을 땐 언제든 집 앞으로 찾아와 날 깨우는 그와 결혼해도 될까? 결혼의 주인공은 결국 나 자신이다 결혼에 대한 서로의 기대치를 철저히 파악하라 부정적인 본보기에는 질끈 눈을 감아라 내가 이기적인 여자는 아닐까? 아닌 남자를 걸러내는 기준을 세워라 이상형을 정해 놓고 틈틈이 업데이트하라 Part. seven 변명과 핑계가 많은 남자 : 늘 ‘바쁘다’고 투덜대고, 함께 있을 때도 휴대폰만 들여다보는 그와 결혼해도 될까? 차이점을 좁히는 법을 터득하라 본능의 레이더를 세워라 위험 신호는 나타나게 되어 있다 결혼은 서로 의존하겠다는 선언이다 그가 동거하자고 한다면? 두 가지만 확실히 하라 결혼은 비즈니스가 아니다 육체적인 끌림이 없는 남자와는 결혼하지 마라 Part. eight 후회 없는 결혼생활을 원한다면 똑똑히 알아두자 어떤 일에든 돌발 상황은 존재한다 그의 행동에서 답을 찾아라 미리부터 결혼에 겁먹지 마라 선택한 사랑이라면 끝까지 충실하라 결혼과 결혼식을 착각하지 마라 청혼의 분위기는 결혼생활의 예고편이다 나이에 연연해할 필요는 없다 용서도 사랑의 일부분이다 사랑도 결혼도 결국엔 마라톤이다 Love Q&A 이런 남자, 괜찮을까요? 옮긴이의 말* 스타크래프트엔 10시간도 투자하면서 내 이야기는 10분도 들어주지 못한다. * 앞서 가면서 문을 잡아주지 않아 항상 머리를 찧게 만든다. * 내 잘못은 꼬치꼬치 지적하면서 정작 자신의 잘못에는 절대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 항상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과 헤어를 강요한다. * 새벽 2시든, 4시든 자기가 보고 싶을 땐 언제든 찾아와 잠을 깨운다. * 늘 ‘바쁘다’고 투덜대면서 함께 있을 때도 휴대폰만 들여다본다. 어쩌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남자들의 모습이다. 하지만 당신 옆의 그가 이 중 한 가지에라도 해당된다면? 결혼상대자로서 그를 재고해봐야 한다는 불안의 암시일지도 모른다. 똑똑한 여자들의 바보 같은 선택을 막아주는 인생 카운슬링 할리우드의 영화나 로맨틱 드라마를 보면, 누군가를 정말 사랑한다면 결혼해서도 아무 문제없이 행복하게 살 것만 같다. 처음 만나 사랑에 빠지는 단계에서는 그저 모든 것이 행복하기만 하다.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이 절대 나쁜 짓을 할 리도 없고 나한테 못되게 굴 리도 없다. 설령 내 눈을 의심할 상황이 발생했을지라도 여자들은 항상‘사랑한다면 무엇이든 넘지 못할 산은 없어’,‘내 사랑으로 그를 변화시킬 수 있어!’하며 차라리 눈을 감고 만다. 하지만 정말 그녀들의 기대처럼 사랑만으로 결혼생활이 행복할 수 있다면, “그때 사랑에 눈만 멀지 않았더라면…”하는 기혼자들의 후회 섞인 푸념과 사랑과 전쟁같은 프로그램은 없어야 하는 게 아닐까?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위한 유일한 방법은 개념 있는 남자를 골라내는 것인데, 안타까운 일은 누군가에게 반해 있으면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는 사실이다. 《똑똑하게 결혼하라》는 행복한 결혼생활에 재를 뿌릴 수 있는, 절대 결혼해서는 안 되는 남자의 유형을 살펴보고, 많은 여성들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결말이 뻔히 보이는 바보 같은 선택을 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현명한 지혜서이다. 지금 달콤한 사랑에 허우적대고 있다면, 머지않아 그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면, 이 책으로 그를 꼼꼼히 되새김해보자. 결혼 후 20년간 당신이 땅을 치고 후회할 일을 막아줄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한 번도 결혼해보지 않은 신부님이 말하는 행복한 결혼을 위한 안전지침서 《똑똑하게 결혼하라》의 저자 팻 코너 신부는 한 번도 결혼해본 적이 없는 가톨릭 성직자다. 하지만 해마다 200쌍 이상의 결혼식을 집전하고 지난 40년 넘게 예비부부와 결혼한 커플들을 상담해왔으니 결혼에 대해선 그 누구보다 프로페셔널하다. 결혼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과 풍부한 간접 경험을 갖춘 그는 여성들에게 딱 한 가지만 놓치지 않으면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바로 자기 자신에게 정직하고, 자신의 판단력을 올바르게 사용할 것! 어떤 사람이 당신이 사랑하고 결혼할 가치가 있는 사람인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인생이 늘 계획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만 확실히 알고 있다면 당신에게 행복한 삶이 찾아올 가능성은 훨씬 높아질 것이다. 화려한 프러포즈에 감동해 서둘러 웨딩드레스를 고르러 가기보다는 팻 코너의 지혜를 통해 그가 나의 미래를 베팅할 만한 남자인지를 먼저 분석해보는 건 어떨까? 그와 함께하는 미래가 유토피아일지, 막막한 사막의 한가운데일지는 전적으로 당신의 안목과 선택에 달려 있다. 추천평 결혼에서 중요한 말은 ‘행복’보다는 ‘헌신’이다. 이 책에서는 헌신을 통해 행복을 얻는 결혼의 아름다운 모순을 명쾌하게 해석하고 있다. 여자라면 한번쯤 결혼에 소질 없는 남자들을 솎아내는 ‘신부님의 리스트’에서 내 남자를 체크해보는 건 어떨까. -남인숙, 『여자의 인생은 결혼으로 완성된다』 저자 『똑똑하게 결혼하라』는 결혼을 앞둔 사람뿐 아니라 ‘사랑’을 안고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지혜서이다. 언젠간 결혼을 하게 될 나에게 ‘지금 이 사람이 평생을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인지,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서은영, 스타일리스트, 『스타일 북』1, 2 저자 낯선 이를 만나고, 낯선 곳에 머무는 ‘여행’에는 매뉴얼이 필요하다. 팻 코너는, 결혼이라는 낭만적인 여행을 위한 안전지침서를 만들었다. 그의 이야기는 신선하기보단 따뜻하고, 들떠 있기보단 사려 깊다. 근거 없는 낙관으로 미래를 꿈꾸는 여성들이여, 지금은 숨을 한번 깊이 들이마신 후 팻 코너의 조언에 귀를 기울일 시간이다. -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 『내일도 나를 사랑할 건가요?』 저자
한국의 다문화와 이민정책 담론
한국학술정보 / 김홍찬 (지은이) / 2024.05.31
27,000

한국학술정보소설,일반김홍찬 (지은이)
한국의 다문화 사회와 이민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담고 있다. 저자 김용찬은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 담론과 이민정책을 통합적으로 고찰하여, 한국 사회가 직면한 다문화적 도전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다문화와 이민정책 담론의 역사적 형성과 변천 과정을 꼼꼼히 분석하며, 주요 개념과 쟁점을 통해 한국과 서구의 다문화 정책을 비교한다. 저자는 한국의 다문화 담론이 서구와는 다른 독특한 경로를 걷고 있음을 밝히며, 이를 통해 정책적, 학문적 함의를 도출한다.서문 제1부 한국의 다문화와 이민정책 담론의 역사적 고찰 제1장 서론 1. 다문화와 이민정책 담론 연구의 의미와 연구방법 2. 『한국의 다문화와 이민정책 담론』의 구성 3. 한국의 다문화와 이민정책 담론 연구 동향 제2장 한국의 다문화와 이민정책 담론의 형성과 변천 과정 1. 다문화와 이민정책 담론의 태동기 2. 다문화와 이민정책 담론의 형성기 3. 다문화와 이민정책 담론의 변화기 4. 다문화와 이민정책 담론의 변화 특징 제2부 한국의 다문화와 이민정책 담론의 주요 개념과 쟁점 제3장 다문화와 이민정책 담론의 주요 개념과 쟁점 분석 1. 국적법과 영주권 담론과 쟁점 2. 국제이주레짐 담론과 쟁점 3. 국제이주와 개발 담론과 쟁점 4. 국제이주와 안보 담론과 쟁점 5. 다문화수용성과 정책지표 담론과 쟁점 6. 다문화정책 담론과 쟁점 7. 다문화정책 중앙과 지방정부 담론과 쟁점 8. 다문화주의 비판 담론과 쟁점 9. 다문화주의 유형 담론과 쟁점 10. 동화정책, 사회통합정책, 시민통합정책 담론과 쟁점 11. 두뇌 유출, 유입, 순환 담론과 쟁점 12. 디아스포라와 재외동포정책 담론과 쟁점 13. 미등록이민자, 불법체류이민자, 난민 담론과 쟁점 14. 민족과 민족주의 담론과 쟁점 15. 반다문화주의 담론과 쟁점 16. 상호문화주의 담론과 쟁점 17. 시민권 담론과 쟁점 18. 외국인노동력정책 담론과 쟁점 19. 이민자 권리와 인권 담론과 쟁점 20. 이민자 네트워크 담론과 쟁점 21. 이민자 정치참여 담론과 쟁점 22. 이민정책과 노동시장 담론과 쟁점 23. 이민정책과 제도 담론과 쟁점 24. 이민정책의 유형 담론과 쟁점 25. 인구문제와 이민정책 담론과 쟁점 26. 인종주의와 극우 담론과 쟁점 27. 차별금지 담론과 쟁점 28. 체류와 출입국관리 담론과 쟁점 29. 초국가주의 담론과 쟁점 30. 후기다문화주의 담론과 쟁점 제3부 한국의 다문화와 이민정책 담론의 전망과 과제 제4장 한국과 서구의 다문화와 이민정책 담론의 비교 1. 서구의 다문화와 이민정책 담론의 변화 2. 한국과 서구의 다문화와 이민정책 담론의 비교 제5장 한국의 다문화와 이민정책 담론의 과제 보론: 한국의 학제간 다문화 담론의 주요 개념과 쟁점의 분석과 함의 참고문헌이 책은 정치·경제 분야의 미진한 다문화 담론 연구와 다문화와 이민정책 담론의 분절성을 극복하기 위해, 다문화와 이민정책 담론의 연계에 주안점을 둔 분석을 진행함으로써 학문적·정책적 논의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1부에서는 한국의 다문화와 이민정책 담론의 역사적 고찰을 통해 주요 개념과 쟁점을 분석하며, 제2부에서는 주요 개념과 쟁점에 대한 심층 분석을 진행한다. 제3부에서는 한국과 서구의 다문화와 이민정책 담론을 비교하고, 한국 사회의 다문화와 이민정책의 과제를 도출한다. 이 책은 다문화 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며, 다양한 연구 자료와 언론 기사를 통해 다문화 담론을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본서는 담론 연구가 주로 학술연구나 시민단체의 의견 등에 국한되었던 한계를 극복하고자, 분석 대상 행위자를 연구자, 행위자, 시민단체, 언론 등으로 확대해 설정함으로써 담론의 의미와 맥락, 정책화 등을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초를 제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 또한 다문화와 이민정책 담론을 이론적 고찰에만 치우치지 않고 주요 개념과 쟁점을 통해 분석함으로써, 한국과 서구 담론의 비교 준거와 다문화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학문적?정책적 함의를 제시한다는 면에서 의미를 가진다. 《한국의 다문화와 이민정책 담론》은 한국의 다문화 사회와 이민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담고 있다. 저자 김용찬은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 담론과 이민정책을 통합적으로 고찰하여, 한국 사회가 직면한 다문화적 도전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다문화와 이민정책 담론의 역사적 형성과 변천 과정을 꼼꼼히 분석하며, 주요 개념과 쟁점을 통해 한국과 서구의 다문화 정책을 비교한다. 저자는 한국의 다문화 담론이 서구와는 다른 독특한 경로를 걷고 있음을 밝히며, 이를 통해 정책적, 학문적 함의를 도출한다. 특히, 이 책은 다문화주의와 사회통합정책 간의 긴밀한 연관성을 강조하며, 정책의 연계성을 탐구한다. 저자는 다양한 연구 자료와 언론 기사를 바탕으로 다문화 담론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다문화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한다. 다문화주의의 실패와 사회통합의 중요성을 논의하며, 한국 사회에 필요한 정책적 제언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 책은 학문적 연구뿐만 아니라 정책 입안자, 시민단체 활동가, 언론인 등 다양한 독자층에게 유익한 자료를 제공한다.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한국의 현실을 반영하여, 사회적 통합과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의 다문화와 이민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분석을 통해, 독자들은 한국 사회의 다문화적 변화를 이해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고민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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