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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팔이 의학의 역사
더봄 / 리디아 강, 네이트 페더슨 (지은이), 부희령 (옮긴이) / 2020.09.03
25,000원 ⟶ 22,500원(10% off)

더봄소설,일반리디아 강, 네이트 페더슨 (지은이), 부희령 (옮긴이)
“매혹과 공포, 조금은 어둡고, 용의주도한 유머”로, 때론 믿기조차 힘든 ‘인류의 의료 사고/과실의 역사 그리고 엉터리 약과 돌팔이 치료법’을 세계사에 걸쳐 자세하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놓는다. 기괴한 약에서부터 너무나 위험한 치료까지 무지막지하고, 엉터리이고, 단도직입적으로 사기를 치는 의사들과 과학자들, 무당들과 약장수 등등이 만든, 기이하고 병적으로 우스운 67가지 가량의 치료법들을 총망라한다. 이 책에 나오는 ‘엉터리 치료(법/약)’를 읽다 보면 어쩔 땐 너무 기가막혀 헛웃음까지 나온다. 물론 진짜로 환자를 치료하고자 하는 선의와 동기가 좋은 것도 있었다. 그러나 의학(과학)에 대한 무지몽매함으로, 더 나쁜 치료 결과를 내는 경우도 허다한 게 의학 세계사였다는 것을 이 책은 실증한다. 가장 이른 유사(有史)시대부터 20세기까지, 인류 의학사의 악惡적 측면을 가장 포괄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터무니없는 치료법들은, 일반적으로 ‘무지몽매한 과학(의학) 지식’에 토대를 두고 있다. 수많은 엉터리 치료법 사례들이 유려하고 재미있는 필치로 소개된다.들어가는 말 _05 추천의 글 | 서민 _15 옮긴이의 말 | 부희령 _20 1부 : 원소들(ELEMENTS) : 주기율표에서 가져온 처방 1. 수은(Mercury) _25 캘러멜(구멍난 턱에서 혀와 잇몸이 드러나다) _28 수은(대통령이 되기전 수은이 들어간 약을 복용했던 링컨) _32 비너스와 하룻밤을 함께하고, 수은과 일생을 함께한다 _34 카두케우스(뱀 지팡이의 돌변) _39 2. 안티몬(Antimony) _41 고대 로마인들에게 구토는 일상이었다 _43 수도사를 죽이는 약인가, 아니면 놀라운 효험을 지닌 약인가? _45 영구적 알약과 구토를 위한 성배 _47 고통이 지닌 치유의 힘 _49 | 의료체계에서 안티몬을 제거하기 _53 3. 비소(Arsenic) _55 비소를 끊은 마르크스, 그만둘 수 없었던 다윈 _58 비소를 먹는 스티리아 사람들 _61 예뻐지고 죽게 되는, 반드시 죽는 비소 화장품 _64 발암물질이자 항암제 _66 4.황금(Gold) _68 마시는 금 _69 금박을 입힌 알약, 폭발성 코디얼 그리고 반짝이는 또 다른 그릇된 아이디어들 _72 섹스, 마약, 술 _74 현대의 황금시대 _78 5. 라듐과 라돈(Radium & Radon)_80 보라, 라듐의 힘을! _82 라돈, 레비게이터 그리고 다른 항아리들 _84 “당신의 분비샘을 이온화 하세요” 국부보호대와 좌약으로 _86 사업가의 소름 끼치는 죽음 _89 오늘날의 라듐 _91 수치의 전당 1 | 여성의 건강편 _95 2부 : 식물과 토양(PLANTS & SOIL) : 자연의 선물 1. 아편(Opiates) _101 달콤한 자장가, 아편 _104 업그레이드된 아편(아편팅크) _106 모르핀(꿈인가 악몽인가?) _109 헤로인, 영웅인가?(헤로인을 판매한 바이엘사) _111 현대 의학과 마약의 싸움 _113 2. 스트리키닌(Strychnine) _115 스트리키닌 에너지 음료 _118 스트리키닌 관장과 다른 충격적인 것들 _120 발기부전 치료제 스트리키닌 _123 독재자의 약장에 들어 있던 스트리키닌 _124 스트리키닌의 몰락 _127 3. 담배(Tabacco)_129 신대륙에서 들려온 기쁜 소식 _130 코담배는 옳다(초기의 담배 지지자들) _132 엉덩이에 연기를 주입하는 것 _135 담배를 피워라, 집을 청소하라! _138 내과 의사와 담배 산업의 밀월 _140 오늘날의 담배 _141 4. 코카인(Cocaine) _143 자연의 각성제(안데스에서 오스트리아까지) _146 통증을 없애주는 코카인 _149 상승효과(코카인 음료와 떠나는 모험) _150 코카콜라를 마시며 역사에 동참하다 _153 5. 알코올(Alcohol) _155 포도주 _156 진 _159 브랜디 _162 맥주 _165 6. 흙(Earth _167 고대의 신성한 흙 _169 점토로 제국을 건설하다 _172 점토를 먹으면 미용에 좋다 _175 수치의 전당 2 | 해독제 편 _177 3부 : 도구들(TOOLS) : 저미기, 썰기, 적시기, 그리고 짜내기 1. 피뽑기(Bloodletting) _183 방혈 _184 면도, 이발, 그리고 방혈 _187 희열을 느끼기 위해 피를 흘리다 _189 부자와 유명인의 방혈 _191 천천히 피를 흘려보내기 _194 2. 전두엽 절제술(Lobotomy) _196 광기의 뿌리를 도려내다 _200 전두엽 절제술(훔쳐온 미국인의 발명) _202 프리먼, 솔로의 길을 가다 _206 오늘날의 정신 외과 _209 3. 소작법과 수포제(Cautery & Blistering) _210 비명이 터져 나오는 과거의 기술들 _211 불 치료와 고통스러운 다른 처방들 _214 반대 자극법(저것이 아니라 이것을 태워라) _219 수포제(딱정벌레 이야기) _221 오늘날의 수포제와 소작법 _223 4. 관장과 관장기(Enemas & Clysters) _225 자가중독 _227 직장의 수호자 _230 직접 관장하기 _232 오늘날의 관장 _235 5. 수치료와 냉수 요법(Hydropathy & the Cold Water Cure) _237 어떤 병이든 찬물로 치료하라! _239 식사도 배설도 몇 주간 욕실에서 _243 하루에 8잔? 식전에 30잔까지 시도해 보라! _246 오늘날의 물 치료 _249 6. 외과수술(Surgery) _250 “시간을 재주세요!” 하루에 2백 건의 절단수술을 집도한 군의관 _252 외과의사의 자존심(손도 씻지 않는 의사의 위생) _256 우선, 해롭지 않아야 합니다……. 오, 걱정 마세요! _259 메스의 유혹은 계속 된다 _262 7. 마취(Anesthesia) _263 이산화탄소가 의식을 잃게 한다 _264 클로로포름(돌연사하는 환자가 속출하다) _266 기체 연구소의 마취 가스 실험 _268 속임수가 아니라고? 자, 놀아보자 ! _271 오늘날의 마취 _275 수치의 전당 3 | 남성의 건강편 _276 4부 : 동물들(ANIMALS) : 소름 끼치는 벌레들, 시체들, 인체의 치유력 1. 거머리들(Leeches) _283 거머리 요법의 기원 _284 거머리 대 랜싯 _286 거머리를 최대한 활용하기 _289 여러 단점과 벌레들의 몰락 _291 현대 의학의 거머리 요법 _294 2. 식인풍습과 시체 의학(Cannibalism & Corpse Medicine) _296 혈액으로 만든 잼과 뱀파이어의 간식 _298 건강을 위해 인간을 먹다(벌꿀 절임 미라) _301 두개골의 다양한 용도 _304 씁쓸한 맛이 나는 미라의 머리 _306 오늘날의 인체 이용 _309 3. 동물에게서 얻은 약들(Animal-Derived Medicines) _311 황소의 뇌 속 광기 _315 두 가지 실험 이야기 _316 상대적으로 문명화된 근대 _322 4. 섹스(Sex) _324 ‘300’과 함께하는 히스테리 치료 _325 빅토리아 시대의 ‘하복부 마사지’ _328 약장에 들어 있는 다른 섹스 토이들 _331 오르곤 에너지 집적기 _333 섹스는 건강에 좋다 _337 5. 단식(Fasting) _338 영양실조의 기적(‘웨일스의 단식 소녀’의 비극) _340 공기와 햇빛 한 접시 _344 수치의 전당 4 | 다이어트 편 _351 5부 : 신비한 힘들(MYSTERIOUS POWERS) : 파동, 빛 그리고 전기 1. 전기(Electricity) _357 번개에서 실험실까지 _359 전기 브러시, 코르셋, 벨트(전기를 띠지 않는 전자제품) _361 전기와 물을 섞어라(토론토에 개설된 전기 스파) _365 오늘날의 전기 _367 2. 동물 자기(Animal Magnetism) _370 헬 신부와 동물 자기의 탄생 _372 메스머의 마법의 손길 _374 융화 협회 _376 최면(자력의 현대적 업그레이드) _380 3. 빛(Light) _383 인공 태양(실내로 옮겨간 광선 치료) _387 진단이 없으면 약도 없고, 문제도 없다? _390 빛 요법의 발전 _395 4. 라디오닉스(Radionics) _396 인간의 몸이 발산하는 주파수를 조절하다 _397 다이너마이저로 진단 내리기 _399 치유라는 거짓말과 컬트의 부상 _402 라디오닉스의 신호가 끊기다 _405 라디오닉스의 미래 _407 5. 왕의 손길(The King's Touch) _410 손길로 얻는 왕의 정당성 혹은 진정한 정통성 _413 왕 대신 말이 핥아도 낫는다 _416 손길의 능력을 잃다 _419 수치의 전당 5 | 눈 건강편 _422 수치의 전당 6 | 암 치료편 _425 감사의 말 _428매독환자는 수은이 담긴 욕조에 들어가라! 울음이 그치지 않는 아이에게는 아편을! 객혈, 뇌엽절제술, 식인풍습, 스트리키닌…… 한때 인류의 ‘상식’이었던 안타까운 의학의 모든 것! 이런 속담이 있다. “치료법이 질병보다 더 악하다.” 《돌팔이 의학의 역사》는 이 속담을 증명하는 “상식 밖의 의학 세계사”이자, “위험한 약과 엉터리 치료(의사)의 세계사”이다. 이 책은 “매혹과 공포, 조금은 어둡고, 용의주도한 유머”로, 때론 믿기조차 힘든 ‘인류의 의료 사고/과실의 역사 그리고 엉터리 약과 돌팔이 치료법’을 세계사에 걸쳐 자세하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놓는다. 기괴한 약에서부터 너무나 위험한 치료까지…… 무지막지하고, 엉터리이고, 단도직입적으로 사기를 치는 의사들과 과학자들, 무당들과 약장수 등등이 만든, 기이하고 병적으로 우스운 67가지 가량의 치료법들을 총망라한다. 이 책에 나오는 ‘엉터리 치료(법/약)’를 읽다 보면 어쩔 땐 너무 기가막혀 헛웃음까지 나온다. 물론 진짜로 환자를 치료하고자 하는 선의와 동기가 좋은 것도 있었다. 그러나 의학(과학)에 대한 무지몽매함으로, 더 나쁜 치료 결과를 내는 경우도 허다한 게 의학 세계사였다는 것을 이 책은 실증한다. 가장 이른 유사(有史)시대부터 20세기까지, 인류 의학사의 악惡적 측면을 가장 포괄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터무니없는 치료법들은, 일반적으로 ‘무지몽매한 과학(의학) 지식’에 토대를 두고 있다. 수많은 엉터리 치료법 사례들이 유려하고 재미있는 필치로 소개된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의료법의 주요 희생자들 링컨 : 수은이 들어간 두통약을 복용, 중금속중독으로 증상은 더욱 악화 다윈 : 강장제로써 비소를 계속 먹어 배가 거무스름해져도 멈출 수 없다 히틀러 : 맹독 스트리키닌으로 만든 강장제를 수년간 복용했었다 에디슨 : 코카인이 들어간 와인을 좋아해 취해서 밤새워 실험을 계속했다 모차르트 : 몸 상태가 안 좋은 상황에서 2리터나 피를 흘리고 의식불명, 다음날 사망 루이14세 : 생애에 2000번이나 관장을 하여 프랑스에 관장을 유행시켰다 돌팔이, 협잡꾼, 허풍선이, 거짓말쟁이, 사기꾼, 모사꾼…… 오랫동안, 이런 단어들은 죽음과 질병에 대한 사람들의 두려움을 야금야금 갉아먹으며 효과가 없거나, 해롭거나, 심지어는 목숨을 빼앗기도 하는 약을 파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었다. 그러나 돌팔이라고 해서 늘 속이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비록 고의로 의료 사기를 저지르거나 홍보하는 사람을 가리키기는 하지만, 어떨 때는 자기들 스스로도 정말 효과가 있다고 굳게 믿고 있을 때도 있다. 과학적 사실을 무시하거나 혹은 그것을 뒤엎을 새로운 시도를 감행한 것이었으리라. 아니면 문명 속으로 과학적 방식이 도입되기까지 수백 년이나 먼 이전의 일이었을 것이다. 현대의 시각으로 보면, 이러한 요법들은 말도 안 되는 엉터리처럼 보인다. 견과류를 피임약으로 쓴다거나, 출혈을 치유하기 위해 피를 뽑는다. 타는 듯이 뜨거운 쇠로 실연의 상처를 낫게 하기까지! 터무니없는 얘기들이다. 그러나 전염병을 막기 위해 진흙을 먹었던 오스만제국 사람부터 매독을 치유하기 위해 수은 증기로 가득 찬 방에 앉아 있는 빅토리아시대의 신사들, 검투사의 피를 핥아 먹는 고대 로마의 간질 환자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그릇된 요법의 배경에는 인간의 생존 욕구라는 강렬한 힘이 존재한다. 이러한 욕구는 사람을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도록 몰아붙인다. 기꺼이 사체를 삼키고, 끓는 기름에 고통을 당하고, 많은 거머리를 몸에 집어넣는 실험적 요법까지 견뎌낸다. 모두 생존이라는 목표 아래 가능한 일이다. 이러한 욕구는 또한 대단한 혁신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그리고 고통스런 비명을 줄이기 위해) 오래 싸운 끝에, 이제 환자들은 마취를 한 상태로 수술을 받는 축복을 누린다. 더욱 다행스러운 것은 의사의 손에 먼저 시행된 수술을 할 때의 고름이나 세균이 묻어 있을까 걱정할 일도 없다는 사실이다. 우리 조상들은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이제는 분자 단위에서 암과 싸울 수 있다. 매독이나 천연두 같은 질병들도 그다지 어렵지 않다. 이러한 진전을 이루기까지 혁신을 시도한 사람들은 비웃음을 당하고 수치스러워야 했고, 환자들은 의사의 실수로 인해 고통을 겪고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었다는 사실을 잊기 쉽다. 그러나 도전 없이는, 오늘날의 의학적 성취 가운데 어느 것도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어두운 측면이 존재한다. 병을 치료해서 더 오래 살려고 하는 욕망은 아편만큼이나 중독성이 있다. 인간의 모습을 한 이카루스의 후예인 과학자들은 서로 더 효과적이고 강력한 약을 만들어내려고 최선을 다한다. 황제들은 영생의 비밀을 풀기 위해 연금술사들에게 터무니없는 연구를 하도록 시킨다. 돌팔이들이 당신에게 염소 고환 한 쌍을 이식해야 한다는 진단을 내릴 때도 있는데, 간절히 치유 받고 싶을 때 우리는 무엇이든 하려고 한다. 방사능이 있는 좌약이라도 마다하지 않는다. 모든 것을 치유하려고 한 최악의 방식을 간단히 정리한 의학 역사서 더 솔직해져 보자. 이미 우리 중 많은 이들이 건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한다. 우리는 더 많은 것, 이를테면 영원한 젊음, 완벽한 미모, 무한한 에너지, 제우스의 정력을 원한다. 이러한 마음 때문에 비소가 들어 있는 과자로 생기 있는 얼굴을 만들고, 미묘한 황금빛 만병통치약이 상처 입은 마음을 고쳐줄 것이라고 믿는 지경에 이른다. 이미 검증된 지식 덕분에 이 책에 나오는 많은 요법들을 비웃겠지만, 당신 또한 구글 박사님의 도움으로 성가신 문제에 대한 간단한 치유책을 찾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는 모두 빠른 해결책을 선호하기 마련이다. 백 년 전이라면, 스트리키닌 강장제를 사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을 수도 있다! 우리는 돌팔이들로부터, 그리고 스스로의 욕망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19세기에 특허 의약품이 출현하면서, 미국은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1906년 순수 식품 의약품법이 생기면서, 미국은 허위와 오해의 소지가 있는 상표나, 식품에 들어 있는 안전하지 않은 성분, 그리고 의약품 및 식료품에 들어 있는 불순물을 단속하기 시작했다. 단지 규제만으로 미국에서 돌팔이들을 몰아낼 수 있을까? 물론 아니다. 현대의 과학적 돌파구와 FDA, 인간 신체가 작동하는 방식에 대해 빠삭하게 알게 되었음에도, 돌팔이들은 여전히 건강관리와 화장품 산업의 모든 측면에 촉수를 뻗고 있다. 사기꾼들을 물리치려면, 인간 신체의 기능과 질병이 작동하는 방식에 대해 더 완전하게 이해해야 한다. 질병과 싸우는 방식에 대해서도 열린 사고로 수명을 늘려가야 할 것이다. 결국 우리는 경계 태세를 늦추면 안 된다. 과학과 의학이 확실한 해결책을 찾기 전에는 인간의 절망을 이용하고자 하는 돌팔이들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과거보다 더한 ‘최악의 엉터리 치료 방식’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조심스럽고 분별력 있으면서 열린 사고를 지닌 소비자가 될 수 있을까? 엉터리 약들은 보통 효과를 확신시키기 위해 떠도는 일화 같은 증거나 유명 의사의 이름을 들먹이는 일이 많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또한 “연구 결과를 보면, XYZ는 놀라운 효과가 있다.”라는 주장을 좀 더 깊이 들여다보아야 한다. 이러한 ‘연구’들은 동료들에 의해 엄격하게 교차 검증되어야 하고, 다양한 생명체를 대상으로 한 반복된 실 험으로 효과가 입증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런 경우는 매우 드물다. 우리들은 허브가 들어 있는 기침약이라든가, 암 예방법이라든가, 고가의 PRP(혈소판풍부혈장) 주사치료법이라든가 하는, 다양한 치료법을 체계적으로 평가할 때 편향된 의견의 영향을 받는다. 마지막에는 몇 가지 단순한 질문으로 귀결된다. 그 효과에 대한 확실한증거가 있음을 믿는가? 부작용을 무릅쓸 용의가 있는가? 그리고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질문이 있다. 비용을 감당할 만한 경제적 여유가 있는가? 그러니까, 이 책은 모든 것을 치유하려고 한 최악의 방식을 간단히 정리한 의학 역사서이다. 물론, 지금보다 더 엉터리인 ‘최악의 방식’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사후 세계를 믿었다.
대한민국 오지여행
이밥차(그리고책) / 성연재, 이은덕 (지은이) /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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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밥차(그리고책)소설,일반성연재, 이은덕 (지은이)
외국보다 아름다운 경관과 넉넉한 인심을 품은 국내 여행지에서의 특별한 경험! ‘트레킹, 캠핑, 차박’부터 ‘산, 바다, 섬, 계곡, 절벽’까지 모든 것을 담았다. 외국에서만 볼 수 있다고 생각했던 라벤더 꽃이 만개한 울진의 양원마을,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삼척의 장호해수욕장, 서양의 해안 도로를 연상케 하는 길게 뻗은 명사십리해변가의 도로처럼 시선을 살짝 돌리면 우리 주변 가까운 곳에 외국보다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관광지가 펼쳐져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제자리를 지키며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기차 간이역, 청정 지역에서만 산다는 1급수 어종이 모여 있는 웅숭깊은 계곡, 자연을 품은 고매하고 장엄한 사찰 등 대한민국이 아니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경관도 있다. 이렇듯 국내 여행의 묘미는 이색적인 풍경과 우리만의 고유의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오지 여행지는 한적하고 인적이 드물지만, 오는 사람들을 너그럽게 품어 준다는 매력이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제공하고 해안가에 자리를 펴고 머물다 갈 공간을 내어주어 누구라도 이곳을 찾을 수만 있다면 행복한 추억을 얻고 떠날 수 있다.머리말 오지 여행지 한눈에 보기 준비물 책 사용법 경기도/인천광역시 재미를 만들어가는 섬 강화 동검도 곁에 있는 고매한 노을 풍경 영종도 마시안해변 천고의 흔적을 새긴 바위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일몰이 멋진 항구와 고즈넉한 섬 화성 궁평항과 국화도 수도권의 마지막 오지 가평 경반분교 잊힌 간이역 양주 교외선 부드러운 해변과 기암괴석이 볼만한 옹진 승봉도 사막과 무인도를 경험할 수 있는 옹진 사승봉도와 대이작도 수도권 오지 대표주자 포천 국망봉자연휴양림 산에서 내려다보면 장구처럼 보인다 하여 강화 석모도 장구너머포구와 민머루해수욕장 무인도 같은 고요함 옹진 장봉도 강원도 야생 산천어를 만날 수 있는 절벽길 아래 마을 강릉 부연동 오지의 대명사 삼척 해안들 겨울마다 서는 다리가 있는 곳 영월 미다리마을 오지 여행의 성지 정선 연포마을 맑은 물과 맑은 공기를 만날 수 있는 강릉 오대산 소금강계곡 계곡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해 두타산 무릉계곡 낚시 최적의 여행지 원주 솔치 송어파티 인적 없는 곳에서 오지의 분위기를 맛볼 수 있는 인제 쌍다리마을 공기 좋은 계곡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인제 진동계곡과 방태산 내린천의 맑은 물이 흐르는 인제 상남천 차박의 성지, 은하수의 성지 평창 청옥산 육백마지기와 오대산 전나무숲길 한국의 알프스 평창 하늘마루 목장 카누를 접할 수 있는 홍천 마곡유원지 운해 위에 텐트를 치고, 백운산과 동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정선 동강 캠핑장 강원도 산골짜기에 숨긴 원시 비경 화천 비수구미 낙오된 낙원 인제 아침가리 치악산의 풍취가 살아있는 원주 치악산 구룡계곡 오대천에서 즐기는 천렵 정선 졸드루휴양지 충청도 언택트여행 1번지 충주 수주팔봉 낚시, 차박 최고의 메카 충주 삼탄유원지 청정 금강과 절경 병풍으로 둘러싸인 육지 섬 금산 방우리마을과 적벽강 기차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한 오붓한 간이역 여행 논산 연산역 고향 친구 같은 간이역 보령 청소역 무료 캠핑장의 수준을 뛰어넘는 충주 목계솔밭 모래갯벌에 웃고, 해변길에 감동하는 태안 몽산포해수욕장 낙조가 아름다운 서해 차박의 성지 홍성 남당항 계곡 자릿세 없는 단양 도깨비마을 뭔가 다른 느낌을 주는 단양 다리안계곡과 천동계곡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 황간역과 월류봉과 민주지산 풍족한 천렵을 품은 옥천 금강변 호수가 제공하는 수려한 경관 제천 청풍호 자드락길 청정 유배지의 초대 괴산 산막이마을 등산, 맛집 투어, 피크닉까지 한 번에 괴산 연풍레포츠공원 맑고 깨끗함을 그대로 옮겨 놓은 단양 새밭계곡과 사동계곡 푸르른 소나무가 무성한 서천 춘장대 솔밭해변 호젓한 강변의 정취 그윽한 영동 송호국민관광지 전라도 제주도와 완도 딱 중간에 있는 섬 완도 여서도 아담한 여행 부안 모항해수욕장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천상의 세상 임실 옥정호 무진장 깊은 오지 여행 장수 토옥동계곡 마음까지 정화해주는 청정계곡 진안 운장산 꿈속의 요람 완도 보길도 심신이 살찌는 힐링공간 군산 선유도 남해에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섬 신안 도초도 해넘이가 황홀한 풍경을 만드는 신안 비금도 일출이 장관을 펼치는 여수 안도와 금오도 사랑하기 좋은 섬 목포 외달도 아름다움과 넉넉함을 느껴보는 구례 섬진강 오지를 찾아 대한민국 최남단 해남 땅끝마을 맑은 서해 바닷물을 볼 수 있는 신안 자은도 쌉싸름한 약초의 향이 배어있는 섬 완도 약산도 경상도 멀고도 가까운 오지 군위 화산산성과 화본역 동네에 있을 것처럼 푸근한 매력의 상주 지지가든 영화 <기적>의 배경이 된 울진 양원마을 한여름에도 차가운 비가 내리는 의령 한우산 흥겨운 풍물이 살아 숨 쉬는 영양 수비마을 한국의 산타클로스 마을 봉화 분천역 열목어를 볼 수 있는 봉화 고선계곡 금강송과 불영계곡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울진 통고산자연휴양림 빙혈과 풍혈을 품은 의성 빙계계곡 아름드리 전나무 숲에서의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문경 운달계곡 짙푸른 동해바다, 풍성한 먹을거리 영덕 장사해수욕장과 메타세콰이어숲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창녕 우포늪 코발트빛 바다와 우윳빛 백사장을 만날 수 있는 통영 비진도해변 해산물과 볼거리로 풍족한 통영 욕지도 옛것과 진솔한 대화 영주 무섬마을 태고의 모습 그대로, 원시 자연림을 간직한 청송 신성계곡 한적한 계곡 그리고 치유의 숲 합천 오도산<대한민국 오지여행> 바야흐로 언택트 시대! 많은 것이 비대면으로 바뀐 요즘, 여행지에도 여유와 느긋함을 찾는 언택트 바람이 분다! 외국보다 아름다운 경관과 넉넉한 인심을 품은 국내 여행지에서의 특별한 경험! ‘트레킹, 캠핑, 차박’부터 ‘산, 바다, 섬, 계곡, 절벽’까지 모든 것을 담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발이 묶인 지 오래다. 1년에 한 번이라도 해외여행을 가는 낙으로 살았던 사람들은 저마다 하소연을 한다. “국내에는 해외만큼 볼거리가 없어”, “어딜 가나 사람이 많아서 복잡하기만 할 거야”, “국내 여행이 거기서 거기지”. 모르는 소리이다. 국내에도 해외만큼, 아니 해외보다 훨씬 멋진 추억을 쌓을만한 여행지가 많다. 외국에서만 볼 수 있다고 생각했던 라벤더 꽃이 만개한 울진의 양원마을,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삼척의 장호해수욕장, 서양의 해안 도로를 연상케 하는 길게 뻗은 명사십리해변가의 도로처럼 시선을 살짝 돌리면 우리 주변 가까운 곳에 외국보다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관광지가 펼쳐져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제자리를 지키며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기차 간이역, 청정 지역에서만 산다는 1급수 어종이 모여 있는 웅숭깊은 계곡, 자연을 품은 고매하고 장엄한 사찰 등 대한민국이 아니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경관도 있다. 이렇듯 국내 여행의 묘미는 이색적인 풍경과 우리만의 고유의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오지 여행지는 한적하고 인적이 드물지만, 오는 사람들을 너그럽게 품어 준다는 매력이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제공하고 해안가에 자리를 펴고 머물다 갈 공간을 내어주어 누구라도 이곳을 찾을 수만 있다면 행복한 추억을 얻고 떠날 수 있다. 자타가 공인하는 오지 여행 전문가 두 명이 뭉쳤다! 여행 전문 기자와 철도 여행 마스터가 매료된 여행지는 어디일까? 무엇이든 전문가의 손길이 닿으면 한층 나아진다. 여행도 마찬가지다. 잘 다져진 여행 루트만 있다면 여행지에서부터 집에 돌아올 때까지 모든 순간이 행복할 것이다. 그 ‘잘 다져진 여행 루트’를 여행 전문가가 제시해 준다면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행복하지 않을까? 특히 사람들 발길이 드문 오지 여행지라면 더욱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 이 책은 오지 여행에 대해서라면 일가견이 있는 여행 전문가 두 명이 합심하여 우리나라의 오지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도심과 가까운 수도권부터 저 아래 육지 끝보다 더 들어가는 무인도까지, 전국 방방곡곡 이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오지 여행이라고 해서 무작정 인적이 드물고 심심한 곳만 선별한 것이 아니다. 도심에서 보기 힘든 반딧불이가 밤하늘을 가득 메운 영양의 수비마을, 양질의 고전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강화 동검도의 예술극장, 내가 직접 도자기에 여행의 추억을 넣어 빚는 단양 도깨비 마을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 볼거리와 즐거움이 가득한 여행지를 엄선했다. 특히 이 책은 여타 여행책과 다른 점이 있다면 전국의 다양한 기차 여행지를 소개한다는 것이다. 기차를 타고 떠날 수 있는 여행지는 물론, 기차역이 곧 여행지가 되는 이색 기차역까지 소개한다. 기차 관련 다양한 체험학습이 가능한 논산의 연산역, 사람들의 발길은 줄었지만 고즈넉함은 늘어난 양주 교외선, 과거의 낭만을 품고 있는 화본역까지.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즐거운 여행이 되는 기차역으로 두 손 가볍게 떠나보자. 또한, 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도 놓치지 않았다. 오지만의 특유의 성격이 잘 드러나는 여행지를 쉽게 구분하기 위해 ‘오지성(性)’이라는 척도를 활용하여 한눈에 오지 여행지의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다. 오지로 떠나고자 하는 이들의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저자들의 세심한 배려이다. 이에 더해 여행 전문가들이 여행지에 깊숙이 침투해 알아낸, 인터넷 검색으로는 알기 힘든 특급 정보를 아낌없이 담았다. 그대로 따르면 완벽하게 해낼 수 있는 트레킹 루트와 무인도, 캠핑장 관리인의 연락처 등을 소개해 시행착오나 시간 낭비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복잡한 도심을 떠나 한갓지고 여유로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요즘, 다년간 여행을 다니며 쌓아온 노하우를 전수받아 오지로 떠나보자.
초판본 피터 래빗 이야기 2 (미니북)
더스토리 / 베아트릭스 포터 (지은이), 구자언 (옮긴이) /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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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토리소설,일반베아트릭스 포터 (지은이), 구자언 (옮긴이)
베아트릭스 포터는 어릴 적부터 바깥 세계와 교류가 어려웠지만,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의인화된 동물들을 자연스럽게 묘사했다. 그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피터 래빗 시리즈’ 속 동물 주인공들은 각양각색의 인간 군상을 대변한다. 늑대에게 알을 빼앗길 뻔한 바보 오리, 다람쥐들이 바치는 뇌물을 받아 챙기는 올빼미, 그런 올빼미를 놀려대는 다람쥐, 이득이 없어지자 가난한 주인을 속여서 복수하는 고양이 등은 귀엽거나 혹은 나쁘거나 하는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으로 즐거움과 함께 우리를 돌아보게 한다. 그리고 작가의 말처럼 ‘삶의 이야기를 아주 조금밖에 이해하지 못하는’ 우리들은 아이러니하게도 다양한 동물 이야기를 통해 현실을 조금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다.플롭시의 아기 토끼들 이야기 티틀마우스 아주머니 이야기 티미 팁토스 이야기 도시 쥐 조니 이야기 토드 씨 이야기 피글링 블랜드 이야기 새뮤얼 위스커스 이야기 작품 해설 작가 연보20세기 최고의 아동문학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토끼 이야기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토끼 《피터 래빗 이야기》 1901년 오리지널 표지디자인! 약 100년 전 영국 작가 베아트릭스 포터가 쓴 ‘피터 래빗 시리즈’는 23권으로 이뤄진 그림 동화로, 20세기 최고의 아동 문학으로 손꼽히며 전 세계 24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1억 부 이상이 팔린 이 그림 동화는 작은 시골 농장과 숲속 등을 배경으로 주인공 피터 래빗과 동물 친구들의 소박하고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지며 우리나라에도 전편이 완역 소개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자연과 동물을 사랑했던 베아트릭스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런던 린네학회에서 논문 발표를 거부당하자, 동화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고 《피터 래빗 이야기》를 쓰고 그림도 직접 그렸다. 하지만 출판사들의 거절로 출판 기회를 잡지 못했고 결국 1901년 250부를 자비 출판했다. 책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순식간에 팔려나갔고, 셜록 홈즈의 작가 코난 도일도 자녀들에게 사줄 정도였다고 한다. 1년 뒤, 《피터 래빗 이야기》는 프레더릭 원 출판사와 정식 계약을 맺고 컬러판으로 출간되었으면 2년 만에 5만 부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번에 도서출판 더스토리에서 발행한 《초판본 피터 래빗 이야기 1》은 1901년 베아트릭스 포터가 자비로 출판한 첫 번째 초판본의 표지디자인을 그대로 되살렸다. 그리고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북 사이즈에 부담 없는 가격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서 읽을 수 있다. 어린이 동화책의 완벽한 교과서 ‘피터 래빗 시리즈’ 베아트릭스 포터는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하는 작가로, 그녀의 책은 어린이 동화책의 완벽한 본보기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자아내면서 아이들이 기대에 차서 페이지를 넘기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글과 그림이 자연스럽고 보기 좋게 균형이 맞춰져 있어서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이들의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죽을 때까지 아이들과 동물을 사랑했던 베아트릭스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아이의 영적 세계를 유지하는 것보다 천국이 더 현실일 수 있다. 지식과 상식으로 균형을 잡고 더 이상 밤의 날아오름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아직도 우리는 삶의 이야기를 아주 조금밖에 이해하지 못한다.” 또한 베아트릭스 포터는 자연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고 지키고자 했고, 1943년 12월 77세로 세상을 떠나면서 농장 14개와 집 20채, 4000에이커의 땅을 자연보호 민간단체인 내셔널 트러스트에 남겼다. 그리고 힐탑에 있는 그녀의 집은 현재까지도 매년 7만 5,000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다. 현실을 반영한 피터 래빗과 그의 동물 친구들 베아트릭스 포터는 어릴 적부터 바깥 세계와 교류가 어려웠지만,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의인화된 동물들을 자연스럽게 묘사했다. 그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피터 래빗 시리즈’ 속 동물 주인공들은 각양각색의 인간 군상을 대변한다. 늑대에게 알을 빼앗길 뻔한 바보 오리, 다람쥐들이 바치는 뇌물을 받아 챙기는 올빼미, 그런 올빼미를 놀려대는 다람쥐, 이득이 없어지자 가난한 주인을 속여서 복수하는 고양이 등은 귀엽거나 혹은 나쁘거나 하는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으로 즐거움과 함께 우리를 돌아보게 한다. 그리고 작가의 말처럼 ‘삶의 이야기를 아주 조금밖에 이해하지 못하는’ 우리들은 아이러니하게도 다양한 동물 이야기를 통해 현실을 조금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다.
환자 보고 그림 모으고 글쓰며 여태껏 산다
디자인하우스 / 이명숙 (지은이) / 2022.05.15
25,000원 ⟶ 22,500원(10% off)

디자인하우스소설,일반이명숙 (지은이)
40년 넘는 경력의 유수의 치과 의사이자 200여 점 이상의 작품 모아온 아트 컬렉터 그리고 명망 높은 국제법 학자 고 백충현 교수의 아내인 이명숙 박사가 자신의 삶의 흔적이 담긴 글과 사진을 묶어 출간한 에세이집. 저자가 2007년 작고한 고 백충현 교수를 그리워하는 마음과 슬픔을 이겨내는 일상, 치과 의사로서 치열했던 삶의 순간들이 담백한 문체로 서술되어 있다.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이었던 이준 화가의 딸로 태어난 저자가 스물아홉 살부터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모아온 소장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남다른 작품 사랑 또한 엿볼 수 있다. 그리고 국경을 넘나드는 일이 쉽게 허락되지 않던 시절부터 시작되었던 여행기는 중국과 유럽은 물론, 미지의 땅 이란과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까지 이어져 저자의 눈으로 본 낯선 세계를 생생하게 전한다.서문 그리움 내 마음 가장 깊은 곳에 당신을 묻고 / 고요한 삶 / 마늘밭에 서서 / 그이는 그렇게 살다 가버렸다 / 세월도 가고 당신도 가고 / 당신이 나를 두고 가시던 날 / 당신이 없어도 / 아빠를 닮은 구름이 환하게 웃네 / 아빠 / 인규에게 띄우는 첫 번째 편지 / 마음 조각들 / 내 앞뜰엔 / 막걸리의 품격 / 관세야~ / 할아버지 목소리 / 보는 자와 보지 못하는 자 사이에는 / 나만을 위한 식사 준비 / 다 살아지는 것을 / 500년 된 처진 소나무 / 만지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 다시 얼마쯤은 / 꽃은 시원해 / 한강; 물~ 또물~ 또물~ / 아주 사소한 사랑 얘기 / 가구를 옮겼다! / 책 파는 건물에 갈 거야 / 아주 작고 미세한 것들의 오랜 떨림들 / 태풍 솔릭 / 냉이에 실려온 봄의 미소 / 꽃잎으로 오다 / 끝없는 이별의 시간이 흐른다 / 안성 2016.04.~ / 베를린 여행 2019.02.~ / 애버츠포드 2020.02.~ / 백충현의 외로움 그이 곁의 이명숙… / 서울국제법연구원 리모델링 준공식 축사 / 파쇄기를 샀다 / 2020년 코로나19와 함께함 / Baby Chair / 함께 사는 일 혼자 수다 둘이 수다 수다의 시작 / 수다 1 이 세상 누구도 오지도, 가지도, 머물지도 않았어 / 수다 2 아직 여기 사세요? / 수다 3 마음이 갈라지는 소리가 들린다 / 수다 4 심통이 날 만큼 푸르른 하늘은 / 수다 5 황당한 거만함 / 수다 6 제자들이 이심전심 든든히 같이 해드릴게요 / 수다 7 향기끼리 부딪히게 하는 듯해서 / 수다 8 없음이 있음이로다 / 수다 9 고마해라, 그때 같이 안 계셨나 / 수다 10 몽 삼매경 / 수다 11 기피한 들깨 강정 / 수다 12 향에 취해 침묵할 줄도 알고 / 수다 13 과메기 껍질을 좌악 벗기며 / 수다 14 이제 양쪽이 보인다 / 수다 15 할머니가 늙어가면 너는 더 커 가겠지 / 수다 16 같은 옷 다른 느낌 / 수다 17 그림=축적된 아름다움=>흔적 / 수다 18 서프라이즈 데이트 / 수다 19 그냥 살 수 없어서 / 수다 20 하얗고 뽀얗게 더운 여름 / 수다 21 소나기 / 수다 22 수다떨기 총론 / 수다 23 비 흐르는 소리 / 수다 24 낙타 등 위에서 / 수다 25 나는 울 수도 없다 / 수다 26 고추 농사 / 수다 27 수리 공사 / 수다 28 더덕꽃 / 수다 29 있다 없다 하니라 / 수다 30 꽃은 물을 만나야 한다 / 수다 31 고정화 시키지 말아요 / 수다 32 우정이 좋은 것은 / 수다 33 상실의 늪 / 수다 끝 / 돌들이 / 호숫가에서 / 돌배 / 7월을 시작한다 / Pale blue를 찾다 / 그림 / 무서웠던 적막을 줄기며 / 깨꽃이 피는 날에 / 적막을 보다 / 비 빛깔 / 꽃 멀미 48년 설레임 그저 바라만 봐도 좋더라, / 우리 부부처럼 / 천년의 미소를 닮은 모나리자의 미소 / 흙의 속살을 보듬은 집 / 빈 영혼의 집 / Spiritual Zone / 그릇, 그 오묘한 만남 / 꽃 그림 속의 꽃들 / 옆 사람 / 마르지 않는 이야기 / 작가는 작품으로 말한다 / 흙 속에 낮달을 묻고 / 잃어버린 꿈 / 밤 낚시 / 장미빛과 흰색의 입방체 / 즐거운 강아지 Ⅱ / 루미나 비르고 / 사람과 사람 사이 / 군상 / 심향 / 아버지 / 궁핍 / The Fisherman / 21세기 / 무제 / Polyphonic Deconstruction 86-1 / 이명숙 선생님의 컬렉션전을 열며 나, 치과의사 번져 나던 물감 냄새와 아버지 이준 / 꽃 속, 새 속, 그림 속 나의 숙명 시절 / Dr. .Jarabak과 보낸 시카고에서의 1년 / 가고 싶은 치과 ‘이명숙 치과’ / 세상과 예술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 봄을 맞는 겨울의 막바지에서 / 21세기를 맞는 치과계 / 세계의 중심에 그 뿌리를 / 세월이 20년 / 1회 미스덴탈 선발대회의 막을 올리며 / 내 손은 / 꼬마와 새끼손가락을 건 약속 / 착각할 순 없잖아요 / 작은 것에 짙은 애정을 / 모두 왜들 그렇게 바쁘지? / 기계는 믿되 사람은 못 믿어? / 깊은 주름은 깊은 말을 한다 / 하늘은 때로 무심하다 / 유난히 정이 그리운 계절 / 목어의 삶 / 이제는 미래 향한 치과계의 질적 전환이 필요한 시기 / 나라간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국제화 / 헬만 헷세의 ‘구름’ 외우며 눈시울 붉히던 그때로… / 사람답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가를 배우며 / ‘잘 있다’ 한 마디라도 연락해다오 / 전문의… 할 사람, 안할 사람 판단은 자유 / 할아버지 발자국 / 남자를 울리는 여자 / 내 작은 뜰에 그리운 사람들을 초대해야지 / 하나둘 불러보는 자랑스럽고 오래된 친구들 / 한가로움 / 두 아들의 선물 낯선 속삭임 지금도 브린디지의 그날이 그리워 / 세계의 신사를 길러내는 대학 도시 / 산과 호수와 음악이 어우러진 모짜르트의 고향 / 아무 말없이 빠리의 이름 모를 거리를 그냥 걸었다 / 유럽의 시장들에도 사람이 살고 있었네 / 킬리만자로 만년설에서 반짝이는 Ebony Black! / 나이로비 / 사자의 영광이 숨쉬는 피라미드의 나라 / 인민들의 가슴은 자유의 풍선처럼 부풀어 / 사람이 죽어 무엇을 남기냐면… / 아닙니다래. 저는 조선족 중국인이야요 / 남쪽에서 왔읍네까, 북쪽에서 왔읍네까 /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 인간은 역사 속에서 배우고 또 흘러가는 것 / 꽃 한송이만 꺾어도 벌금 5위안! / 이럴 수가, 이렇게 찬란할 수가 / 외모는 서양이지만 마음은 동양적인 / 봄바람 휘날리는 모스크바를 기약하며 / 추억의 책장에 끼워넣은 태양과 시인 / 바람의 색깔 / 바람 타고 대숲이 운다 / 낙엽 이듯이 / 꽃을 사랑하는 마음 그 따사로움 / 제목 없음 / 또 봐“그동안 발표했던 여행기, 칼럼, 수필, 시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보고자 했다. 여기에는 치과의사, 아트 컬렉터 그리고 故 백충현 교수의 아내로서 살아 있어서 기뻤고, 또 슬펐던 삶의 흔적을 오롯이 담았다” 40년 넘는 경력의 유수의 치과 의사이자 200여 점 이상의 작품 모아온 아트 컬렉터 그리고 명망 높은 국제법 학자 고 백충현 교수의 아내인 이명숙 박사가 자신의 삶의 흔적이 담긴 글과 사진을 묶어 출간한 에세이집.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 걸까? 열심히 뛰었으나 제자리걸음 하고 있나? 지구촌에 태어나서 혼자 살다가 어디론가 혼자 간다. 그럼 누군들 알겠는가. 우리네 혼자 살다 간 이야기들을…. 기억 저편에 아련하고 희미하게 점철되어 있는 일들이 이번 기회에 그 많고 많은 이야기를 내게 다시 해주었고 나는 어제인 양 그 이야기들을 기억해냈다. 아름다운 회상인 것이다.”(서문 중에서) 책에는 저자가 2007년 작고한 고 백충현 교수를 그리워하는 마음과 슬픔을 이겨내는 일상, 치과 의사로서 치열했던 삶의 순간들이 담백한 문체로 서술되어 있다.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이었던 이준 화가의 딸로 태어난 저자가 스물아홉 살부터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모아온 소장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남다른 작품 사랑 또한 엿볼 수 있다. 그리고 국경을 넘나드는 일이 쉽게 허락되지 않던 시절부터 시작되었던 여행기는 중국과 유럽은 물론, 미지의 땅 이란과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까지 이어져 저자의 눈으로 본 낯선 세계를 생생하게 전한다. 사랑하고 살면 성공한 인생 치과 의사 컬렉터이자 에세이스트인 이명숙 작가의 새 책 <환자 보고 그림 모으고 글쓰며 여태껏 산다>는 사랑에 대한 긴 이야기다. 마음의 물기가 가득 담긴 잔잔하고 촉촉한 글이 가슴을 적신다. 이명숙은 그것이 무엇이든 사랑하고 살면 성공이라는 걸 알려주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 “각자의 삶에 사랑할 수 있는 하나를 품어봐요.” 그는 웃으면서 말한다. 예술이든 일이든 사람이든 자연이든, 혹은 나 자신이든 무엇이든 어떤 것이든 사랑하면 생이 아름다워질 거라면서. “이쯤에 서봐요. 자, 그리고 이렇게 천천히 아주 천천히 왼쪽으로 걸으면서 그림을 봐요.” 한강의 윤슬이 유난히 반짝이던 날 이명숙 선생의 집을 찾았다. 문을 열자마자 마주한 이경희 작가의 작품 ‘천년의 미소’ 속 불두가 강렬한 에너지로 다가왔다. 그 마음을 읽었는지 이명숙 선생이 다정하게 작품에 대한 설명을 보태줬다. 재료로 사용한 석채에 대한 것이며 자신에게 작품이 오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천천히 걸어보길 권했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인자한 미소를 띤 부처님 얼굴이 시선을 따라왔다. “모나리자 이전에 부처님 미소가 있었어요.” 그가 수집한 모든 작품은 이렇게 사랑받는다. “작가의 열정과 내 마음속 열정이 만나 사랑이라는 불꽃이 인 것들이에요.” 유명하다고 해서, 값이 오를 거라고해서 산 작품은 없다. 절대로 억지 인연을 만들지 않는다. “상품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봐요. 작품을 작업할 때 작가는 혼신의 힘을 다했을 거예요. 그 마음을 읽으려고 노력해야죠.” 수집한 작품들은 자다가 깨서 봐도 여전히 설레는 것이다. 거래되는 ‘값’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사랑한 시간과 마음이 더해진 걸 생각하면 돈으로 측정할 수 없죠.” 그래서일까? 이명숙 선생의 집에 있는 작품들은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아이처럼 빛난다. 컬렉션을 시작한 건 사랑하던 두 사람, 아버지 故 이준 화백과 남편 故 백충현 교수의 영향이 컸다. “두 사람은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주었어요. 나는 아버지와 아주 가깝게 지냈는데, 가끔 전시회에서 우연히 마주치면 어찌나 반갑고 좋던지요. 아버지의 자화상 작품을 가까이 두고 보면서 항상 그리워하죠.” 아버지 덕에 그림을 알게 됐고, 김환기 화백을 어린 시절부터 뵙고 자랐다. 스물아홉 처음 미술품을 구입한 날, 아버지는 잘 샀다며 딸의 안목을 칭찬해줬다. 화가의 딸은 아버지만큼이나 한없는 사랑을 쏟아주는 고마운 남편을 만나 그림이라는 속 깊은 친구와 계속 동행 할 수 있었다. “우리 부부는 남녀가 뒤바뀐 건가 싶을 정도로 백 교수가 아주 세심하고 잔잔하게 나를 챙겼어요. 나는 넥타이 한번 매준 적이 없어요. 남편도 매달란 소리 해 본 적 없고. 사랑하는 마음은 그렇게 생기는 게 아니잖아요. 사랑 없이 넥타이 매주는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넥타이를 안 매준다고 사랑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어요. 넥타이는 안 매줬지만 지금도 사랑해요.” 책 속에는 세상 떠난 남편과 아버지를 잊지 못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글을 쓰는 일은 물 마시는 것과 같아요.” 갈증을 해소하듯 쏟아낸 글 속에는 우리가 그리움이라고 부르는 ‘사랑’이 있다. 치과 의사로 교정 의학자로 살아온 습관으로 챕터를 나눠 구성하고 글마다 각주를 달았다. “연구하고 공부하던 습관 때문이기도 하지만, 일부러 래퍼런스를 달았어요. 지어낸 감정이 아니라 진짜 내가 느낀 것이라는 걸, 순간순간 내 삶을 정직하게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그렇게 이명숙이라는 사람의 사랑 역사를 거짓 없이 정직하게 담았다. 이명숙 선생과 대화를 나눈 날을 기억의 액자에 잘 담아두었다. 마음이 버석한 날 꺼내 보면 하루가 촉촉해질 것이다. 누구라도 그런 하루를 간직하고 싶다면 ‘끊임없이 뭔가를 사랑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담긴 <환자 보고 그림 모으고 글쓰며 여태껏 산다>를 펼쳐보면 될 일이다. - <행복이 가득한 집> 2022년 6월호 중에서“나는 당신, 한 사람의 남자를 통해 세상 남자들을 알아냈습니다.”2007년 4월 11일, 백충현 교수가 세상과 이별했다.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국제사회에서 외교의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미리감치 알고 힘썼던 명망 높은 국제법 학자이자 두 아들의 아버지, 그리고 한 여자의 남편으로 누구보다 진심을 다한 그를 기억하고 추억하고 애도한다. ― 그리움 자유로운 영혼들은 어디서건 만나니까. 만날 사람은 언제, 어디서든 만나게 되어 있다. 그럴 때면 나는 버스킹하듯 혼자 혹은 상대와 수다를 떤다. 나이 불문에 사랑하는 마음가짐은 필수. 웃고, 울고, 무릎을 치고, 감동하고, 그 즐겁고 고상한 수다의 기록들.― 혼자 수다, 둘이 수다 그림은 내게로 와 서로 만난다. 그리고 새로운 얘기가 태어난다. 내가 열심히 사는 이유다.스물아홉에 처음 컬렉션을 시작한 후 그림은 늘 속 깊은 친구이자 동료이며 연인이다. 화가의 딸로 태어나 물감 냄새 솔솔 풍기는 집에서 자라며 공기처럼 접한 그림 덕분일까. 좋은 그림을 만나면 설레고, 또 설렌다. ― 48년 설레임
아름다운 사람들, 방탄과 아미
지식나무 / 설용수 (지은이) /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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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나무소설,일반설용수 (지은이)
저자의 방탄과 아미의 현재의 청춘과 동행하면서 얻은 영감과 기쁨을 가감 없이 표현해 내었다. 찬양 이전에 그들의 행적을 추적하면서 방탄과 아미의 위대함과 젊은 가슴속에서 왜 그렇게 환호하게 되었는지를 관조적 시선으로 그리고 뜨겁게 공감하면서 마음에서 나오는 노래를 팬으로써 그리고 어른으로의 시선으로 담아온 시선집이다.방탄 편 1. 알을 품다 13 2. 아빠의 기도 15 3. 껍질을 깨다 17 4. 나왔다, 병아리 19 5. 노란 병아리 일곱이 21 6. 병아리 먹이 23 7. 아빠의 가르침 25 8. 병아리들의 집 27 9. 요술거울이 있었다면 29 10. 열려라, 참깨 31 11. 이름을 갖다 33 12. 안녕하십니까? 방탄소년단입니다. 35 13. 어이, 딴지 박사 36 14. 아미의 진격 38 15. 중닭이 되어간다 40 16. 달려라, 방탄 42 17. 홉의 눈물은 방탄의 역사 44 18. 지민과 제이홉의 찰떡궁합 46 19. 탄이들의 피땀눈물 48 20. 어우, 되다 50 21. 사랑스런 민슈가의 말 52 22. 뷔, 천상의 목소리 54 23. 지민은 호랑나비 56 24. 어쩔 뻔했어? 58 25. 갓석진 60 26. 삼인삼색 랩 삼총사 62 27. 방탄이 만든 전설 64 28. 말 좀 해 보세요 66 29. 웸블리가 별이야? 68 30. 치킨누들스프 70 31. 닭이 외치다 72 32. 이제 말 할 수 있다 74 아미 편 1. 그리스 아미 덕에 79 2. 삼촌 미워 81 3. 달님도 아미 83 4. 덩어리 채 좋아 85 5. 내 나이가 어때서 87 6. 달님은 돌아오라 89 7. 왜 낮달이 됐냐고? 91 8. 꽃들의 보라해 93 9. 우리는 참새 아미 95 10. 달나라엔 언제 오나요? 97 11. 그냥 좋아 99 12. 뷔와 결혼하는 거 101 13. 까치가 말했다 103 14. 뉴욕 기사님도 엄지 척 105 15. 이모의 아들들 107 16. RM 숲1호 109 17. 별들의 항의 111 18. 우주로 빛나는 아미 밤 114 19. 달님표는 공짜 116 20. 별들의 질투 118 21. 방탄의 특별공식 120 22. 세상에 하나 뿐인 방탄과 아미 122 23. 결국 무승부 124 24. 타 팬의 쉴드 치기 126 25. 유쾌한 협박 128 26. 아빠가 대신 가 130 27. 19970901개의 송편 132 28. 어린왕자의 장미꽃 133 29. 보라해의 끝판왕 135 30. 어느 고딩 아미의 부탁 137 31. 방탄에게 진주를 139 32. 그러게 방탄이지 141 33. 네가 선녀라면 143 34. 공짜는 없어 145 35. 꼭 뭔가를 주고 싶으면 147 36. 방탄과 악플러 149 37. 남미 아미들의 응원법 150 38. 보라해요, 지구촌의 아미들 15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아름다운 사람들, 방탄과 아미’들의 행적이 바뀌지는 않겠지요? 부족한 글이지만 즐겁게 읽고 깊게 공감해 줄 독자들께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제 글이 가수와 팬들의 이야기로만 머물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들의 발자취엔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꿈과 희망과 교훈이 가득, 듬뿍, 소중히 담겨 있으니까요.(저자의 변) 저자의 방탄과 아미의 현재의 청춘과 동행하면서 얻은 영감과 기쁨을 가감 없이 표현해 내었다. 찬양 이전에 그들의 행적을 추적하면서 방탄과 아미의 위대함과 젊은 가슴속에서 왜 그렇게 환호하게 되었는지를 관조적 시선으로 그리고 뜨겁게 공감하면서 마음에서 나오는 노래를 팬으로써 그리고 어른으로의 시선으로 담아온 시선집이다.
법으로 읽는 유럽사
글항아리 / 한동일 지음 / 2018.01.12
22,000

글항아리소설,일반한동일 지음
<라틴어 수업> 한동일 교수가 역사를 ‘법’의 시선으로 읽는다. 고대, 중세, 근대의 역사는 로마법, 교회법, 보통법의 원리로 되새길 수 있다. 우리가 살펴보게 될 것은 비록 서양의 법이지만 이것이 중요한 까닭은 우리 법이 조선시대와는 단절을 겪으면서 그 기원을 유럽법에 두고 있고, 유럽법은 바로 로마법과 교회법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법이 어떤 역사와 정신 속에서 유래하게 되었는가 그 연결고리를 밝혀나갈 작업이 될 것이다. 특히 국내 법학 연구에선 로마법과 초기 교회법에 대한 연구가 공백으로 남아 있었는데, 이 책은 그 기본이 되는 사상과 원리를 밝혀줄 것이다. 법이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함은 “가장 현명한 사람은 법에서 출발하는 것을 선호한다”라는 키케로의 언명에서도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독자에게 법적 사고력을 기를 뿐 아니라 역사를 바라보는 또다른 통찰력을 갖게 해줄 것이다.추천의 글 개정 증보판을 펴내며 머리말 제1장 유럽의 법 전통 Ⅰ. 유럽연합, 서양 법제사를 꺼내들다 Ⅱ. 학문으로서 법학에 대한 의문 Ⅲ. 서구의 법 전통을 논하는 데 선행되는 쟁점들 Ⅳ. 법과 종교의 분리 Ⅴ. 고리타분하고 어렵지만 여전히 중요한 자연법과 자연법학파 제2장 서구의 법 전통의 원천 Ⅰ. 로마법 Ⅱ. 로마인들의 자랑: 12표법 Ⅲ. 로마법의 소송법 발전사 Ⅳ. 만민법과 법학자의 출현 Ⅴ. 로마 제국과 법 Ⅵ. 고전기의 법학자들 Ⅶ. 법률의 정리 Ⅷ. 로마법의 특징 제3장 교회법 Ⅰ. 1천년기 준비 Ⅱ. 독립 학문으로서의 교회법 Ⅲ. 교회법이 일반시민법에 미친 영향 Ⅳ. 교회법의 법률 격언: 『보니파시오 8세 법령집』에 수록된 88개의 법률 격언 제4장 보통법(공통법) Ⅰ. 유스 코무네란 무엇인가? Ⅱ. 보통법의 원천: 유스티니아누스와 그의 법전 Ⅲ. 유스티니아누스 법전의 전파: 서로마와 중세 Ⅳ. 중세의 교육 체계 안에서의 법학 Ⅴ. 중세의 사회 구조 Ⅵ. 보통법과 특별법 Ⅶ. 법학의 진화 Ⅷ. 보통법과 유럽 주註 찾아보기 역사에는 법의 흔적이 새겨져 있다 거대한 로마는 그 토대가 ‘로마법’에 있었고 중세를 풍미했던 가톨릭은 ‘교회법’에 근원을 두었다 그리고 근대 시민사회는 ‘보통법’으로 인해 발전해나갔다 유럽법의 기원은 한국법의 기원 서양사는 종교권력과 세속권력(정치권력)이 밀고 당기는 긴장관계 속에서 그 역사를 써왔다. 그리고 그들의 세력 다툼은 법의 언어로 말해져 권력의 토대를 닦고 사회를 유지하거나 혹은 변화시켜나갔다. 이 책은 역사를 ‘법’의 시선으로 읽는다. 또한 역사 속에서 법 사유의 거대한 흐름과 굴절을 읽는다. 고대, 중세, 근대의 역사는 로마법, 교회법, 보통법의 원리로 되새길 수 있다. 우리가 살펴보게 될 것은 비록 서양의 법이지만 이것이 중요한 까닭은 우리 법이 조선시대와는 단절을 겪으면서 그 기원을 유럽법에 두고 있고, 유럽법은 바로 로마법과 교회법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법이 어떤 역사와 정신 속에서 유래하게 되었는지 그 연결고리를 밝혀나갈 작업이 될 것이다. 특히 국내 법학 연구에선 로마법과 초기 교회법에 대한 연구가 공백으로 남아 있었는데, 이 책은 그 기본이 되는 사상과 원리를 밝혀줄 것이다. 법이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함은 “가장 현명한 사람은 법에서 출발하는 것을 선호한다”라는 키케로의 언명에서도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독자에게 법적 사고력을 기르게 해줄 뿐 아니라 역사를 바라보는 또 다른 통찰력을 갖게 해줄 것이다. ▲유대인의 고리대금업 독점에 교회법이 미친 영향 역사적 사례를 하나 들어보자. 유대인과 관련된 이야기다. 중세의 이자율 이론은 고리대금을 금하는 교회법의 예외를 용인하려는 노력에서 정립되어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고안된 것이 토마스 아퀴나스의 ‘대출 이자 금지’ 법안이다. 이는 중세 시대 전체에 걸쳐 교회 문헌에 정의되어나갔다. 1234년 로마 가톨릭교회의 『그레고리오 9세 법령집』에서 그리스도교인의 이자 수령을 금지하고, 유대인들에게만 예외적으로 이자 수령을 용인한 데서 잘 드러난다. 이 때문에 가톨릭 신자는 대부업에 종사하는 것이 금지되었고, 고리대금업은 공직사회 진출이 전적으로 제한된 유대인 몫으로만 남게 되었다. 그래서 “돈 냄새가 나는 곳에 유대인이 있다”라는 말이 나오는데, 후대에 나치의 만행도 이와 관련 있다. 나치의 유대인 학살은 제1차 세계대전 패망 이후 전비 처리 과정에서 유대인의 금전적 비협조에 의한 민중의 불만을 히틀러가 정치적으로 교묘히 이용함으로써 발생한 인류의 비극이었다. 로마법, 하나로의 회귀 오늘날 우리가 로마 역사를 외면한다면, 이것은 그저 먼 과거에 눈을 감아버리는 일이 아니라 우리가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에 관해 생각하는 방식까지 차단하는 일과 같다. 그만큼 로마의 영향력은 역사적으로 지대했고, 현대에도 그 제도적 토대는 굳건하다. 흔히 로마는 정복전쟁과 정치 암투 등으로 생성된 무력으로 일으킨 제국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사실 그들은 ‘법’으로 세계를 지배했다. 왜 로마는 법을 필요로 했을까? 로마는 자신들의 지배가 신적인 의지에서 기인하는 것임을 입증하고자 필연적으로 ‘하나의 법’을 정립해야 했다. 이 하나의 법이란 당연히 황제의 법이었고, 그것이 바로 로마법이 되었다. 동로마 황제 유스티니아누스 대제는 정치, 법률, 종교적으로 통일된 로마 제국을 이루고자 했다. 그는 동서 로마의 분리 이후 야만족에게 함락된 서로마(이탈리아)의 회복을 염원했으며, 재탈환한 뒤에는 게르만 민족보다 로마 문명의 우월성을 입증하기 위해서 법전 편찬에 박차를 가했다. 한편 서로마 지역은 비잔틴 문화로 대표되는 동로마의 유스티니아누스의 법을 받아들이는 것을 문화적 굴복으로 여겼을 것이다. 그러나 이미 고트족과 롬바르드족이 이탈리아를 점령해 차지하게 됐고, 이들 정복민은 역설적이게도 로마의 법률 전통과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의 법률 전통을 수용했으며, 나아가 동방의 법률 문화도 보존하게 된다. 다시 말해 로마의 법률과 문화, 언어는 이민족의 침입을 통해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가게 됐으며, 동시에 게르만법의 전통도 이를 기반으로 하여 형성된다. ▲로마법-상징과 중언부언 허용 않는 간단명료함 그렇다면 로마의 어떠한 법 전통이 서구의 법 전통을 형성하는 원천이 되었을까? 우선 로마법은 명료하고 간단했다. 그들은 상징을 허용하지 않았으며 중언부언도 없었다. 또한 로마법은 잔혹하지 않았다. 모든 것은 필요한 한도 내에서 절차 없이 집행됐고, 심지어 사형도 마찬가지였다. 자유민에게는 고문을 가할 수 없다는 원칙이 로마법의 출발점이었는데, 다른 민족들은 이 원칙을 확립하는 데 이후 2000여 년의 세월이 걸렸다. 더욱이 로마법은 소름 끼칠 만큼 준엄했다. 그 이유는 로마법은 인민이 법률을 제정하고 스스로 이를 지켜나갔기 때문이다. 이처럼 로마법에는 자유와 복종, 사유재산과 법률적 제한이라는 오늘날에도 변함없는 원칙이 있었다. 그렇기에 서구의 법 전통 형성에 원천이 될 수 있었다. ▲개인의 자유 보장이 법의 생명도 보장 특히 로마 사법과 로마 민법은 개인의 자유와 이익을 보장하면서 역사의 계속성을 유지해왔고, 로마법은 인류 보편의 이상을 향해 발전해나갔기 때문에 시공을 초월한 법문화로 남을 수 있었다. 이처럼 세련된 원칙들은 근대 이후 독일,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의 법제도로 채택돼 오늘날까지 적용된다. 제국은 몰락했지만 그들이 일군 법은 2000년 넘게 대부분의 나라에 깊은 흔적을 남긴 것이다. 우리나라도 일제강점기에 일본에 의해 대륙법계인 독일의 법률제도와 스위스의 민법제도 등에 의해 채택된 로마법의 원칙들을 계수했다. 그래서 우리 법률제도에 포함된 여러 법 원칙을 근원에서부터 이해하려면 로마법을 연구해야 한다. 이는 한국 법제사의 입장에서 본다면 경국대전을 위시한 주옥같은 우리 법제사와의 단절을 의미하지만, 동시에 그 단절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한국 법제사를 의미하기도 한다. “교회는 로마법으로 산다” ▲일부일처제, 별거 등 의외로 친근한 교회법 오늘날 가톨릭교회 관계자들은 자신들의 교회법을 소홀히 여기고, 일반인들 역시 교회법을 교회 내부의 종교 규율쯤으로 치부한다. 하지만 교회법의 전통을 모르고는 서양 법제사를 논할 수 없을 만큼 교회법은 로마법, 게르만법과 함께 서구 법 전통의 거대한 축이며, 교회법이 일반시민법에 끼친 영향은 그 범위나 강도 면에서 방대하다. 교회법이 일반시민법에 미친 영향 중 가장 큰 것을 꼽으라면 아마도 혼인법과 유언일 것이다. 일반시민법의 혼인 장애와 무효, 혼인 거행의 형식, 일부일처제, 비밀혼의 금지, 근친혼 금지, 별거, 촌수 계산 등은 모두 교회법의 영향을 그대로 수용한 것이다. 그리스도교는 그리스·로마 정신을 받아들였고, 그리하여 그리스도교 저술가들은 로마의 법률 개념을 통해 생각했을 뿐 아니라 교회의 규율도 로마의 법률·행정 용어로 말했다. “교회는 로마법으로 산다”고 할 만큼 가톨릭교회는 로마 제국의 지역 편제와 통치 체제를 따라 교구를 확립했고, 교회를 통치하는 데도 로마법의 진정한 계승자를 자처했다. 가령 니케아 공의회와 칼케돈 공의회의 조항 및 4세기 말부터 제정된 교황들의 법령은 로마법의 ‘이성’ 개념에 바탕을 두었으며, 로마법을 집대성한 이들의 체험과 학문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교회법 발전의 역사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 주목할 만한 인물은 두 사람이다. ▲이르네리우스, 그라치아노의 활약 교회법이 독립 학문으로 탄생하게 된 계기는 1070년경 이르네리우스라는 인물이 유스티니아누스의 학설휘찬을 이탈리아에 알리면서다. 그는 500년 전에 쓰인 라틴어를 당대에 사용하는 라틴어로 유스티니아누스 법전 행간에 적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바로 중세 유럽 법학의 시발점이 되었다. 뒤이어 유스티니아누스 법전의 행간에 이해를 돕고자 대체할 만한 다른 단어들을 적어넣은 이들을 ‘주석학파’라고 불렀으며, 이들이 볼로냐 대학에서 법학의 탄생을 이끌었다. 학설휘찬은 11세기 볼로냐 대학을 시작으로 중세의 모든 대학에서 법학 연구의 기본으로 삼았다. 이로써 세계에 대한 이성적 관점의 성장과 학문 사상의 급속한 발전은 11~12세기 사회 진보를 총체적으로 이끌었는데, 특히 법학의 진보에는 전기 스콜라 신학과 시민법 주석가들의 기여가 컸다. 이후 교회법이 독립 학문으로 정착하는 것은 1140년 그라치아노에 의해 『그라치아노 법령집』이 출간되고서다. 이것은 총 3945개조의 방대한 법령집으로, 교회법학을 신학으로부터 독립시키면서 현대 국가들의 법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한편 서방 교회에서 교회법학이 이처럼 뒤늦게 독립한 이유는 시민법 학자들이 교회법을 독립 학문으로 인정하려 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1160년 시민법에 상응하는 과목으로 인정받고 13세기경부터 둘은 동등한 지위를 누리게 된다. 그러나 종교개혁 이후 프로테스탄트 대학에서 ‘교황들의 법령’에 대한 강의는 완전히 사라졌다. 사실 마르틴 루터가 비텐베르크 주교좌 성당 앞마당에서 책들을 불태울 때 가장 먼저 태운 것이 교회법과 관련된 서적들이었다.(불태워진 책 가운데 교회법의 역사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책들은 『교회법대전』과 『안젤로의 양심 문제에 관한 전집』이다.) 이로써 프로테스탄트 대학에서 교회법학은 사라지고, 그로 인해 교회법이 일반시민법에 끼친 광범위한 영향도 잊혔다. 이는 단순히 개신교 대학에서 교회법학이 사라지는 데 그치지 않고, 개신교단 내에서 교회법이라는 존재가 사라지도록 했으며, ‘법’이라는 제도 자체가 없어졌으니 오늘날 한국 개신교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법률적 어려움이 태동한 시초도 여기서 찾을 수 있다. ▲삼권분립론과 헌법, 국가 조직에 흔적을 새긴 교회법 바티칸을 중심으로 거대한 ‘종교 제국’을 구축했던 가톨릭의 교회법은 이후 삼권분립론 등 현대의 헌법과 국가 조직에 그 흔적을 새기게 된다. 특히 그중 ‘원상회복’ ‘의심스러울 때에는 피고인의 이익’으로 한다는 무죄추정의 원칙, 기득권 보호, 다수결의 원리, 고리대금업의 금지, 계약 충실의 원칙, 소송대리인 제도, 입법사상의 형성, 불법행위의 금지, 긴급 피난 등은 오늘날의 법 형성에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한국의 민사소송 절차도 로마법을 계수해 발전시킨 교회의 소송절차법에서 유래한다. 교회법은 또한 현행 공법과 사법, 국제법 분야의 법제 형성과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교회법은 또한 국가법과 국제법학 발전에 기여하면서 당시 윤리신학의 영역이었던 수많은 경제 및 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교회법은 전시 국제법이 생성되는 데 영향을 주었으며, 교회 재판은 국제 재판의 기원이 되었다. 따라서 대륙의 민법 및 우리 민법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교회법 연구는 필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법은 그동안 서양 법제사 안에서 종교개혁과 더불어 프로테스탄트 학자들에 의해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해 공백으로 남겨졌고, 이 연결고리를 이어주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핵심 부분이기도 하다. 키케로의 입법론으로 되돌아온 보통법 첫 1000년 동안 권위와 정의에서 정점을 누렸던 교회법은 일반시민법보다 더 상위에 위치해 있었다. 이로 인해 성경이 법률적 차원의 공동 유산이자 공통 규범으로 자리잡고, 점차 모든 것의 근원으로 분류되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성경이 모든 것의 원천이 될 수 없었다. 1234년 그레고리오 9세에 의해 『별권Liber Extra』이 반포되는데, 이는 처음으로 교황의 뜻을 보편적 가치로 제시한 문헌일 뿐 아니라, 법령집을 만드는 과정에서 유스티니아누스의 방법론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후 발간된 『보니파시오 8세 법령집』에서 88개 항의 ‘법의 원칙’은 훗날 유럽의 보통법으로 발전하게 된다. ▲교회법 + 일반시민법 = 교회법 보통법은 교회법과 일반시민법의 공통분모를 수용해 발전시킨 것이다. 근대 초기의 학자들은 중세 라틴어를 거부하고 키케로 등의 고전 라틴어 연구에 몰입했는데, 특히 키케로의 『입법론』을 읽어보면 이성에 대한 그의 정의는 놀라울 정도로 탁월하다. “따라서 가장 현명한 사람들은 법에서 출발하는 것을 선호했으며 (…) 법은 자연에서 받아들여진 최고의 이성이다. 그와 같은 이성이 인간의 정신 안에서 확증되고 완전할 때 법이 된다.” 나아가 키케로는 “우리는 최상의 법에서 참다운 법의 원천이 형성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그것은 모든 인류에게 공통적이고 어떠한 성문법이나 모든 도시국가에서 제정한 법보다 먼저 태동했다. (…) 따라서 어떠한 것도 이성보다 나은 것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 (…) 그것이 법이 되며 우리는 법으로 인간을 신과 함께 결합한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로 이러한 감흥과 찬탄이 중세의 로마 가톨릭교회의 교조적인 학문 풍토에서 벗어나 법과 그 외의 학문들이 인문주의자들에게 넘어가도록 만든 것이다. 14세기부터는 고전교회법과 시민법의 발전으로 시민법과 교회법을 공통으로 인정하는 법체계가 등장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흔히 ‘공통법’ 또는 ‘보통법’으로 번역하는 ‘유스 코무네Ius commune’다. 이는 중세라는 시대적 배경에 힘입어 교회법의 신념과 정치적·법률적 개념을 통합하는 법률 체계를 고안하게 된 것으로, ‘양법兩法’이라 불렀다. 그리고 이 양법 체계를 모두 수용한 보통법의 법률 전통이 탄생하게 된다. 보통법의 법률 전통은 서구 유럽사회에서 전반적으로 통용되다가, 역사적으로 세속주의 정신이 등장하고 근대 국가가 출현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그러나 최근에 ‘하나의 유럽’이라는 이상의 기치를 들고 등장한 유럽연합은 근대 국가의 법전 편찬 이전의 시기로 소급해 보통법의 관점에서 유럽연합의 법률을 통일하고자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법률 환경의 변화는 동시에 유럽의 법원들, 특히 유럽최고재판소의 실무에서 공통적인 법의 일반 원칙으로 되돌아가도록 했다. 이는 결국 보통법으로의 회귀를 의미하며, 결국 로마법과 교회법의 정신으로 돌아가는 것을 뜻한다. 양법의 법률 전통은 오늘날 이탈리아의 법학전문대학원에 그대로 남아 있는데, 이는 보통법의 법률 전통과 교회의 영향력이 유럽사회의 사법 영역에 아직도 남아 있기 때문이다. 세속주의가 지배하다 근대에 들어 인문주의 사조가 새롭게 등장하는데, 법학적 관심사에서 눈여겨볼 것은 ‘세속주의’ 개념의 출현이다. 다시 말해 교회 권력이 시민사회로 옮겨가고 세속권력으로부터 교회 재산이 몰수당하는 일들을 겪는데, 이것이 세속주의이며 다른 말로 ‘탈그리스도교화’ 혹은 ‘평민화’라고도 한다. 이는 위계적인 성직우월주의에 반발해서 나온 용어로 일반 국민 입장에서 보면 교회가 지배하던 모든 가치 체계로부터의 독립을 뜻한다. 즉 국가는 특정 종교에 특권을 부여하지 않고 정치적 의사 결정이 종교의 간섭을 받지 않게 된다. 특히 이는 정교가 분리되는 헌법이 출현하는 토대로 작용한다. 이는 오늘날 대다수의 국가가 헌법에 있어 정치와 종교가 분리된 헌법을 채택하는 역사적 분기점을 형성하며, 대한민국의 헌법 제20조 역시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국교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라는 조문을 갖게 되었다. 오늘날 교회는 세속적인 권위와 힘을 완전히 놓음으로써 오히려 다른 어떤 시대와 비교할 수 없는 진정한 도덕적 권위를 갖게 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돌려주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에게 돌려드려라”(마태 22장 21절)라는 성경 말씀의 본뜻이 실현된 이후에 말이다.
옹달샘 올챙이 날개까지 달았네
좋은땅 / 임보경 (지은이) /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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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소설,일반임보경 (지은이)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따듯한 마음으로 품은, 어느 역사 선생님의 따사로운 마음이 담긴 책이다.여는 글 첫째 마당 올챙이 첫단추 끼우는 날 시작 역사 일기 교육원 이름 짓기 공감과 소통 가르침의 뿌듯함과 행복감 역사 해석의 다양성 세상 어느 것보다 감사한 선물 준비된 삶 ‘미안해’라는 말의 힘 값지고 보람된 하루 다문화 이해 강사 지도사 심화반이란? 『임보경의 스토리텔링 역사』 문집 고민의 시간들과 보상의 시간들 항상 노력하는 내가 좋다 나의 멘토, 울 스님! 양산 쓰고 다니는 남자아이! 형식의 틀을 깨려 한다 최연소 역사논술 고객 인고의 시간을 견뎌 완성된 상품 내 역할의 움직임 빼빼로에 담긴 마음 대장금의 선물 큰 사람이 되어 오라 기나긴 여정의 마침표 인생의 터널 큰 품으로 안아 주는 사나이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나를 성숙게 하는 백의종군 길 내 마음과 몸을 편안하게 했던 이유 덕분에 행복하고 또 행복합니다 목숨을 걸고 둘째 마당 옹달샘 앓이에 빼꼼히 볕들다 보인다 보여 내가 제일 부자 어미 모(母) 역사 기행이란 꼬마 선비 역사 기행 담양을 담다 또 다른 유적지 여행으로 여독을 풀다 임 봉사가 두 눈을 뜨고 시작된 역사 여행 역사 기행 강진을 가다 펄럭이는 애국심 7살 꼬마 선생님의 역사 시험 나만의 기행 독서 가슴 깊이 느끼고 새기는 역사 보물들과의 예산 역사 기행 호남의 금강산, 정읍 내장산 정읍 칠보 김명관 고택에서 11월의 초심 민주주의 교육 스토리텔링 역사란 지식만을 가르치는 게 아니다 모악산 산행 제2회 역사골든벨 2018년 해넘이 가는 유적지(부안 반계 유형원 유적지와 구암리 지석묘) 난 충분히 사랑받으며 내 일을 하고 있다 방생 의식 지리산에서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돗자리 위에서 경기전을 풀다 또 경기전 가요 꼬마 선비가 상 탔어요 눈물의 밥상 교육 아가씨들 이쁜 짓 바람이 살랑일 때 찾은 전주 역사박물관 위로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배움에도 사랑이 있다 파아란 눈을 가진 슬라브족 - 블라디보스토크 셋째 마당 너는 나에게 한여름 소나기 같은 청량제야 바라보는 시간이 많았던 강화도에서 스산한 가을 부자 역사 여행, 전남 목포의 눈물을 부르다 경청의 인내와 징검다리 백성을 잘 섬기라 다롱이의 다짐 아름드리 군의 배려(안성탕면) 기다려진다. 삼겹살의 소통~ “핸썸이야, 소년기에 들어온 것을 축하해” 햇볕 좋은 가을날 정읍 칠보 무성서원에서 애교쟁이 두 선비 경북 영주 풍기읍 부석사에서 나도 나도 이럴 때가 있다 점심 데이트 초록이야, 너의 글은 최고야! 약속 천변을 바라보다가 뚝배기 같은 아이 “내 보물들아 너희가 행복하면 나도 좋단다” 대견한 ○○이 멋쟁이 귀염둥이 분홍이 제3회 역사골든벨 퀴즈 대회 관계 금평 저수지 길 참 장하다, 우리 인동초 우리가 바라는 선생님의 모습은? 다져지고 채워지고 숙성되고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내 자리가 명당 넷째 마당 임보경의 올챙이 학당 뛰어오르다 늘 기다려지는 매력적인 문자 우리 예쁜 인동초 전염병의 현실 역사학자이자 독립운동가 신채호 묘소에서 새벽달 세상은 늘 인과응보 가만히 있어도 웃음이 나는 아이들~ 둘도 없는 나의 벗, 방글이 왜 그대는 내 맘을 모르시나요? 역사를 대하는 나의 소신 글이란 대화이다 초록이만의 독특한 글쓰기 마음이 조급해지는 아이 2월의 마지막 주 목포 유달산에서 비 오는 날이 좋은 아이 2층 치과 이사 가는 날 사랑의 회초리 마음 휑한 겨울 우리 인동초가 옆에 있으니 봄날처럼 훤하구나~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행복에 겨워 웃음보 터지는 여인 마음을 비우고 아이들만 바라보려 한다 단양의 청량함 애들이 변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가르치는 것과 배우는 것은 서로를 자라게 한다 섬진강 친구 내 몸과 가슴에 저장된 나의 일 잘생긴 귀를 가진 아름드리 인동초야 너무 재밌다 나에게도 텃밭이 생겼어요 우리 동글이, 잘했군 잘했어~ 나를 믿어 주어 고마운 아이 울 엄니 벚꽃 구경 이쁜 녀석들 가르침이란 지식만이 아니다 세계의 동행자, 고구려의 큰마음 만경강을 채워준 나의 인연들 마무리글 비록 지금은 올챙이의 몸짓이지만 그 어느 날 멋진 어른으로 웃고 있겠지, 나 또한 이젠 옹달샘에서 뛰어오를 수 있단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역사 교육은 매우 중요하지만 다른 공부에 밀려 소홀해지기 쉽다. 임보경 저자는 가까이 다가가기 어려운 역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언어로 풀어내 쉽게 가르치고 있다. 그녀가 처음부터 역사 교육자로 서고자 했던 것은 아니다. 좌절의 시기를 수차례 겪어 나가다 비로소 내 길이다 싶은 분야를 만난 것이다. 그 순간을 ‘세상 밖으로 얼어붙은 두 발을 대디뎠다’고 회상하고 있다. 역사 전공자가 아니기에 알게 모르게 받을 수 있는 차가운 시선을 이겨 내고자 그녀는 몇 년 동안은 강연 기회만 있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그렇게 쌓인 내공을 토대로 작은 공간을 마련해 ‘임보경 역사문화 교육원’을 열 수 있었다. 그녀는 지금 역사 기행, 역사 글짓기 등의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하고 있다. 《옹달샘 올챙이 날개까지 달았네》에는 그녀만의 따듯한 교육 철학이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때로는 아이들이 어떻게 어른에게 선생님이 되어 주는가 잔잔한 감동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열정은 어떻게 노동이 되는가
웅진지식하우스 / 한윤형최태섭 / 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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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청소년 인문,사회한윤형최태섭
스무 명의 살아 있는 목소리. 그들이 말하는 ‘열정 노동’의 현장. “꼭 가고 싶습니다!” 박카스 광고의 음흉한 정치학. 정부가 대학 등록금을 애써 내리지 않는 까닭. 故 최고은 씨와 ‘달빛 요정’을 죽음으로 몰아간 그곳, 문화 산업. 병원 응급실에서 ‘보험 파는 법’을 배운다고? 면접시험에 붙기 위해 양심을 속인다. ‘88만 원 세대’ 담론의 허와 실은 무엇인가. 보헤미안, 보보스, 오렌지 족, 이런 유행어가 갑자기 사라진 이유.추천사 궁핍한 소크라테스를 위하여 여는 말 굴러다니고, 널브러지고, 발에 차이는 것들 Chapter 1 당신의 뜨거운 열정을 보여라 ­ 열정의 도덕 1. 박카스 권하는 사회 \'바른 생활\' 청년이 등장한다 젊은 날의 선택? 열정을 길들이다 2. 꿈과 열정의 구조 조정 《88만 원 세대》그 후 꿈꿔라 청춘아! 등록금 걱정 말고 취업 준비에 힘쓰세요 광기의 재발견 구조 조정의 문맥 3. 면접시험의 정치 경제학 감시 사회 스펙 이상을 요구하다 평가의 기술 면접관에 빙의(憑依)하라! 4. 열정이 부족한 당신, 유죄! 우리는 왜 법정에 서 있는가 당신의 열절을 보여라 5. ‘당신을 계발하라’는 명령 노동자는 어디에? 마시멜로를 모아라 속물 혹은 ‘잉여 인간’ 박카스, 그리고 새마을 운동 Chapter 2 대한민국 열정 노동 백서 ­ 열정의 현장 1. 청소년, 꿈에 사로잡히다 : 프로 게이머와 연예인 문근영, 혹은 오영종 프로화가 진행되다 어른들의 배를 채우는 청소년의 열정 누구를 위해 땀을 흘리는가: 운동선수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연예인 그들의 열정은 어디에서 오는가 2. “너희는 하고 싶은 일을 하잖아” : 영화와 문화 산업 서로 안부를 묻지 않는 이유 영화가 ‘엎어지는’ 것이 가장 두렵다 만고불변의 법칙: 인건비가 제일 만만해 뜨거운 열정, 반갑지 않아 문화 강국의 꿈?: 외주화와 어시스턴트 5타수 무안타, 최고은의 경우 3. 한국의 스티브 잡스를 꿈꾸다: IT 업계, 달콤한 자기 계발 담론과 씁쓸한 현실 초인(超人)이 된 노동자 COLA in CODE out 너, 퇴근하지 마! 마인드를 바꾸면 해결될까 자기 계발 담론의 실체 ‘희망’ 이라는 이름의 마시멜로 4. ‘고시 공화국’을 들여다보다 : 언론사 입사 전형을 ‘언론 고시’라고 부르는 까닭 꿈에도 위계가 있다 그들은 왜 언론사를 지망하는가 ‘학벌’의 의미 조ㆍ중ㆍ동이 더 진보적이다? 스펙의 성격이 다르다 그들만의 세상 5. 김삼순은 왜 빵을 구웠을까? : 서비스 직종 빵과 와인, 그리고 손톱 열정, 단 하나의 이유 여류 소설가각 많은 까닭은? 세상은 만만하지 않다 그들이 꿈꾸는 미래 6. 하늘에서 ‘사장님’들이 비처럼 내려오다 : 창업과 영업, 다단계 판매 창업을 유도하는 사회 우산이 되기 위해 사장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응급실에 가라! 젊음의 막장, 다단계 판매 7.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 시민 단체와 노조, 정당의 상근자들 여기를 돈 버는 직장으로 만들자는 얘기냐! 민주노동당의 경우 10문 10답 ‘활동가 신화’가 무너지다 어느 트럭 운전사의 꿈 Chapter 3 오렌지 족, 그리고 ‘신지식인’의 열정 ­ 열정의 역사 1. 새로운 아이들의 등장: 한국의 1990년대 ‘보보스’가 되라 오렌지 족, 아이돌, 오타쿠 미디어는 메시지다 새로운 성공 모델의 등장: 한 가지만 잘해도 대학 간다 용가리와 신지식인, 그리고 한류 2. 취미가 일로 변하다 세상이 바뀌었다 ‘벤처 기업’, 그 험난한 항해 젊으니까 괜찮다고? 3. 네가 하는 건 노동이 아니야 신자유주의는 어떻게 말했는가 사장이 된다는 것 ‘열정 노동’이 등장하다 소비 사회의 논리를 뒤집다: 워커홀릭 폭력, 그 단순함의 미학 Chapter 4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무엇인가 ­ 열정의 미래 1. 노동의 죽음 즐거운 일은 노동이 아니다 워킹 푸어의 증가 프랑스 시민들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계급 투쟁을 한다 1987년, 우리는 어떻게 분리되었는가 노동자의 죽음 탐욕을 위한 변명 2. 생산과 소비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다 사장님들의 나라 애플이 우리를 구원할 것인가 ‘사회적 기업’의 가능성 정당한 소비를 말하다 지적 재산권, 그리고 창작자 ‘스타크래프트2리그’의 실험 어떻게 상황을 반전시킬 것인가 3. 정치, 그 어려운 숙제 ‘88만 원 세대’ 담론의ㅡ 허와 실 여성과 노인을 생각하다 변화는 정말 가능한가 맺는 말: 사랑과 열정을 그대에게! 신화와 비극: 영웅은 살아 있다 열정, 그 불온한 이름 MTV는 언더그라운드 문화를 이렇게 바꾸었다 화성에 간 세일즈맨 의 두 가지 결말, 그리고 재스민 혁명 부록 한국의 열정 노동자 현황
Anmi의 CG 일러스트 테크닉
길찾기 / Anmi 지음 / 2017.03.31
22,000원 ⟶ 19,800원(10% off)

길찾기소설,일반Anmi 지음
빛과 배경을 효과적으로 다루어 화사하고 매력적인 화풍으로 호평받는 일러스트레이터 Anmi가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단 두 작례만을 각각 100여 쪽에 걸쳐 소개하는 만큼, 작품의 구상부터 완성까지 모든 부분에 대한 저자의 꼼꼼한 해설이 담겼다. 한 점은 인물과 빛의 표현을, 나머지 한 점은 인물과 배경의 표현에 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작업 중 사용한 기법이나 소프트웨어 설정법에 대해 테크닉 칼럼을 통해 세세하게 설명해 활용도를 높였으며, 아마추어와 프로 모두에게 애용되는 SAI 툴과 포토샵, 클립스튜디오의 활용법도 제시한다.CHAPTER 1. SAI로 하는 선화 그리기와 마스킹  008 러프 그리기 008 컬러 러프 그리기 011 Techniques: ‘빛’에 대해 생각해보자 011 Techniques: 컬러 차트에 대해서 013 Techniques: 커스텀 도구를 등록하는 방법 015 상세 러프 그리기 019 선화 그리기 021 마스킹하기 032 Techniques: 마스킹이란? 032 Techniques: 마스킹 레이어의 상하관계를 이용하기 038 마스킹 레이어 정리하기 042 CHAPTER 2 SAI로 채색하고, Photoshop으로 완성한다 047 채색 준비 048 눈 부위 채색 054 Techniques: ‘스포이드’ 도구에 대해서 059 머리카락과 피부 채색 060 Techniques:피부의 그림자 색을 정하는 방법 061 Techniques:명암을 넣는 방법 067 옷에 음영과 하이라이트 넣기 068 머리카락에 음영과 하이라이트 넣기 078 Rechniques:레이어 정렬 순서에 대해서 087 입 주변 묘사와 선화에 강약을 주기 088 세일러 셔츠에 음영과 투명감을 주기 090 세세하게 수정하고 빛 표현을 수정 095 일러스트 전체를 보며 조정 100 공기방울 표현 103 Techniques:물방울을 묘사하는 방법에 대해 104 가방과 딸기 묘사 107 배경 작업과 마무리 112 CHAPTER 3 CLIP STUDIO PAINT로 배경과 함께 그려보기 117 러프 그리기 118 Techniques: 자주 사용하는 도구를 설정하자 121 컬러 러프 그리기 122 Techniques: 컬러 차트에 대해서 123 상세 러프 그리기 126 배경 퍼스와 선화 그리기 128 Techniques: 3점 투시와 아이레벨에 대해서 130 Techniques: 퍼스자 사용법 138 마스킹을 만들고 레이어를 정리 142 캐릭터 채색 147 배경 채색 169 마무리 189 CHAPTER 4 컬러와 선화 갤러리 195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사랑받는 작가 Anmi가 공개하는 노하우 빛과 배경을 효과적으로 다루어 화사하고 매력적인 화풍으로 호평받는 일러스트레이터 Anmi가 자신의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단 두 작례, 그런 만큼 꼼꼼하다. 이 책은 단 두 작례만을 소개합니다. 그만큼 한 작품 한 작품마다 구상부터 완성까지 모든 부분에 대한 저자의 꼼꼼한 해설이 담겼습니다. 또한 작업 중 사용한 기법이나 소프트웨어 설정법에 대해 테크닉 칼럼을 통해 세세하게 설명해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아마추어와 프로를 망라하여 애용되는 SAI 툴과 포토샵, 클립스튜디오의 활용법도 제시합니다. 예제 작품 외 4점의 일러스트와 선화를 수록해 여러분께 ‘배우고’ ‘감상하는’ 즐거움을 함께 드립니다. ■ 일본 현지 독자들의 평가 일단 전 Anmi 씨의 열렬한 팬입니다. 이 책에는 팬 북으로서의 측면도 고려해 구입했습니다. 일러스트 작법서로서는 중~고급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초보를 위한 내용은 아닙니다. 하지만 디지털 일러스트를 자기 스타일로 그리려 마음먹었지만 다른 작가의 방법론을 공부하며 자극받고 싶은 사람에겐 충분히 얻을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지만 아무래도 홀로 연습하는 것만으로는 동기가 부여되기 어렵습니다. 이런 책으로 프로로서의 마음가짐과 노하우를 보며 결과적으로 자기 자신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두 작품을 구도 고찰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친절하게 해설하고 있습니다.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물론, 상급자에게도 자극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Anmi 씨의 매우 섬세하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가 어떻게 완성되어 가는가 하는 과정을 따라가기 때문에 귀중한 한 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몇 점이지만 권말 컬러와 라인 아트 갤러리도 있으니 Anmi 작가의 팬이라면 꼭 보셨으면 싶습니다. (아마존 재팬, 마마마)
친절한 식물상담서
홀리데이북스(Holidaybooks) / 송현희 (지은이) / 2023.04.01
25,000원 ⟶ 22,500원(10% off)

홀리데이북스(Holidaybooks)취미,실용송현희 (지은이)
원예 재배분야 네이버 파워블로거 & 네이버 인플루언서이자 가드닝 강사로도 활발히 활동하는 『초록향기 가득, 반려식물 인테리어』와 『반려식물 다이어리』의 저자 ‘모나코’ 송현희가 하나부터 열까지 식물집사가 알면 좋은 내용과 반려식물의 건강을 챙겨 오래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노하우를 담았다. 식물을 더 깊이 이해하고, 건강한 식물을 고르는 것부터 식물 종류별 관리방법과 어울리는 화분선택, 분갈이와 물주기, 문제상황에 대한 대처요령, 가지치기와 번식하기, 공간에 맞는 플랜테리어 등 식물에게 궁금했던 것들이 상세한 사진을 한 권에 담았다.프롤로그 part.1 식물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요 part.2 식물 곁에 더 가까이 1. 단정화 2. 황금볼 미카도 3. 시페루스 4. 수국 5. 황칠나무 6. 동백나무 : 꽃과 열매 7. 베고니아 8. 산세베리아 9. 안스리움 바닐라 10. 금전수 11. 실버레이디 고사리 12. 필레아 페페로미오이데스 13. 직희남천 14. 장미 15. 호주매 16. 목마가렛 17. 제라늄 18. 율마 19. 블루버드 20. 진백나무 21. 블루아이스 22. 라인골드 23. 황금짜보와 청짜보 24. 꿩의비름 25. 석송 26. 석화회 27. 좀마삭 28. 피쉬본 29. 블루스타펀 30. 필로덴드론 버킨 31. 립살리스 뽀빠이 32. 휘커스 페티올라리스 33. 휘커스 움베르타 34. 삼색버드나무 35. 에셀리아나 36. 러브체인 37. 구갑룡 38. 금송 39. 단풍나무 40. 아부틸론 41. 극락조 42. 올리브나무 43. 만냥금, 홍공작 44. 튤립 45. 블랙클로버 46. 콩짜개란 47. 녹영 48. 잉글리시 라벤더 49. 긴기아난 50. 줄무릇 51. 호야 52. 다양한 선인장 : 분갈이 53. 은세무리아 54. 백은무 55. 바위바이올렛 56. 리스본 57. 에어플랜트, 이오난사 58. 사랑초 59. 알로에 60. 안스리움 크리스탈호프 61. 제주애기모람 62. 구절초 63. 칼라디움 타이뷰티 64. 디스코레아 디스컬러 65. 커피나무 66. 호랑가시나무 part.3 사계절이 매일매일 행복한 식물 단짝 녹색이네 정원 늘봄야생화 카페 목연 오월의 푸른하늘 part.4 하루쯤, 수목원과 식물원 여행 1. 지리산 구례수목원 2.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3.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4. 카멜리아 힐 5. 부여 궁남지 찾아보기 참고문헌 및 추천도서“선생님! 식물을 잘 키우고 싶어요!” 집 또는 내 주변 공간에 초록 식물 하나 들이고 싶은 것이 꿈이지만 모든 가드너들의 공통되는 어려운 점이라면 식물을 잘 알고 키우는 방법이다. 원예 재배분야 네이버 파워블로거 & 네이버 인플루언서이자 가드닝 강사로도 활발히 활동하는 『초록향기 가득, 반려식물 인테리어』와 『반려식물 다이어리』의 저자 ‘모나코’ 송현희가 하나부터 열까지 식물집사가 알면 좋은 내용과 반려식물의 건강을 챙겨 오래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노하우를 담았다. 식물을 더 깊이 이해하고, 건강한 식물을 고르는 것부터 식물 종류별 관리방법과 어울리는 화분선택, 분갈이와 물주기, 문제상황에 대한 대처요령, 가지치기와 번식하기, 공간에 맞는 플랜테리어 등 식물에게 궁금했던 것들이 상세한 사진을 한 권에 담았다. “만약 식물이 말을 한다면, 우리집에 있는 식물은 무슨 말을 할까요? 더운 날, 너무 목이 마르다고 몸이 근질근질, 진딧물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고 몇 년째 지내는 화분이 좁으니 옮겨달라고 햇빛과 영양이 부족해서 꽃볼오리를 만들 수가 없다고..... 떼를 쓰지도 않고, 조르지도 않는 식물을 위해서 미리 준비를 해봐요. 우리 가까이 있는 많은 식물과 함께하는 일상, 그 식물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가 달리 현실에서는 크고 작은 어려움과 부딪칠 때가 있어요. 지금 나와 함께 살고 있는, 또 앞으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함께하기 위해 식물 곁에 조금 더 다가가요. 식물을 들일 때마다, 잘못되었던 것은 꼭 내 잘못이나 실패가 아니라 경험이 되어 다시 식물과 즐겁게 함께 할 수 있을 거예요.” 식물 고르기부터 어렵기만 한 가드닝 용어, 분갈이, 식물의 이상 증상 등 하나하나 묻기 어려웠던 질문을 한 권에 담아 총 4개의 part로 구성된 이 책은 이 책은 식물 기르기의 공통된 질문부터 시작해, 66종의 식물에 대한 세세한 궁금증까지 하나하나 누군가를 붙잡고 묻기 어려웠던 질문을 한데 모았다. 내가 사는 공간에 들일 수 있는 식물은 무엇인지, 어떤 식물이 어떤 환경에서 잘 자랄 수 있는지 식물 선택의 방법부터 초보자들을 당황케하는 가드닝 용어, 내가 들인 식물이 이상 증상을 보일 때, 흙을 사러 가거나 분갈이를 할 때, 어렵기만 한 가지치기, 꺾꽂이 방법 등에 대한 고민거리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part 1. 식물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요’에서는 그동안 저자가 100여 회 진행한 강의와 운영 중인 블로그 ‘모나코의 초록향기’에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 중에 비중이 높은 것으로 70여 가지 정도를 선별해서 답을 달았다. 식물에 대한 답답함과 여러 가지 궁금증이 해결될 수 있도록 상담 형태로 실어 보다 편안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part 2. 식물곁에 더 가까이’에서는 관엽식물과 관실식물, 침엽수와 꽃식물, 다육식물과 선인장, 행잉식물 등 많이 키우는 다양한 식물의 상세한 사진을 관리 방법과 함께 담았다. 함께 하는 식물을 잘 보살피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식물을 보듬는 과정이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각각의 식물마다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한 질문과 답도 함께 수록했다. ‘part 3. 사계절이 매일매일 행복한 식물단짝’과 ‘part 4. 하루쯤 우리 수목원과 식물원 여행’ 편에서는 식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즐거움을 실었다. 특히 part 4는 저자가 직접 전국 여러지역의 수목원과 식물원을 선별해서 취재한 후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담았습니다. 잠시 책을 통해 즐거운 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저자는 “많은 분들을 일일이 다 만날 수는 없지만 혼자 식물 키우기가 버거울 때, 또 나와 같은 관심사의 누군가와 공감하는 시간을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자가 직접 키우고 사계절 이상 긴 시간 동안 함께 하고 있는 식물의 이야기를 담은 『친절한 식물상담서』는 가드닝을 시작하는 초보는 물론이고 가드닝에 연륜이 있는 고수들까지 생생하고 아름다운 사진을 보며 식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세상에 다양한 식물이 있는 만큼, 식물마다 원하는 햇빛의 종류, 물의 양이 다 달라 고민일 때, 이 책을 펼치면 전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녹색 공간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포인트다.
계간 P.S 시와 징후 2023.봄
달과계란 / P.S시와징후 편집부 (지은이) / 2023.03.15
15,000

달과계란소설,일반P.S시와징후 편집부 (지은이)
“고독과 외로움을 친구 삼아 영혼이 담긴 한 줄 시를 쓰는 시인들을 위한 광장이 되고, 음지에 숨어 있는 참 시인에게 양지로 가는 길목이 되어 섬세한 포용을 추구”하는 문예지 <계간 P.S 시와 징후>가 창간되었다. P.S 창간호는 줌인 예술가의 현장 임옥상 화가의 전시회 지상 중계로 시작해서 진 란 시인의 P.S 타임머신- 지나간 문학의 현장을 찾아서 화보가 수록되었고, 기획 연재로 편집자문위원 송재학 시인의 시산문 ‘시 쓰기를 위한 다중언어에 대한 생각’을 수록했다. 초대시를 대신한 창간시 특집에서는 편집고문 정희성 시인의 ‘슬픈 법조인’ 외 1편, 이상국 시인의 ‘영동 폭설’ 외 1편, 최문자 시인의 ‘계단을 내려가는 사람’ 외 1편, 이경림 시인의 ‘그 일이 있은 후’ 외 1편에 이어서 편집자문위원 송재학 시인의 ‘너라는 강’ 외 1편, 신호철 시인의 ‘B와 D 사이 C’ 외 1편 등이 수록되었다.창간사/ 아름다운 포용을 향한 행동하는 문학 _문철수(발행인) 줌인 예술가의 현장: 임옥상 전 _김혜주 P.S 타임머신 지나간 문학의 현장을 찾아서 - 민족예술인 바둑대회 _진 란 기획 연재Ⅰ 송재학의 시 산문 ‘시 쓰기를 위한 다중언어에 대한 생각’ _송재학 창간 격려사 문효치 서기흔 박창호 은영선 신정순 이용섭 이우송 오현정 김영찬 배택훈 송영희 현달환 강병철 양금희 양문규 김윤환 김진호 키이우 비크 하우 함현진 이재무 김슬옹 박관서 오봉옥 김원중 이재훈 문정영 P.S 창간시 정희성_ 슬픈 법조인, 나는 왕이로소이다 / 이상국_ 영동 폭설, 곡우지절穀雨之節 / 최문자_ 계단을 내려가는 사람, 그대 읽기 / 이경림_ 그 일이 있은 후, 함박눈 퍼붓는 소리 2 - 미자를 위하여 / 송재학_ 너라는 강, 너에게 속삭이는 말이면서 나에게 하는 말 중에 / 신호철_ B와 D 사이 C, 물소리 같았던 하루 / 김혜주_ 엷은 호수, 갈 수 없는 나라 / 박주하_ 실업, 좌표 / 류 흔_ 낙원을 떠나며, 소리 / 김효은_ 봄날의 쥐 No.3, Sea glass / 황정산_ 우물에 독 풀기, 압도 / 정윤천_ 우체통 附近, 방림동 / 진 란_ 마블링의 세월, 적적한 문장 / 문철수_ 선생과 목사, 잡놈 / 김남권_ 빈집, 마시멜로 동시 초대 강기원_ 드림 캐쳐, 골목은 / 최 휘_ 내향적 아이, 현관 키 누르는 소리만 들어도 안다 기획 연재Ⅱ 걷는 시인, 류 흔의 ‘유랑柳浪 시편’ _류 흔 P.S 리뷰 징후의 시학, ‘시’는 언제 도착하는가 _김효은 키르기스스탄에서 온 편지 중앙아시아에서 부는 바람 - 키르기스스탄 여행 시 _오석균 문학동인 순례 - 볼륨 동인 함께 볼륨을 높이면 함성이 되고 메아리가 된다 _손석호 [볼륨 동인] 회원 시 강봉덕_ 1인용 캡슐 김성백_ 빈 칸 문현숙_ 졸음 쉼터 박진형_ 식물의 사생활 배세복_ 말라의 밥상 손석호_ 오징어 송용탁_ Say Yes 이 령_ 비밀번호 바꾸기 최규리_ 프랜시스 베이컨이 저녁을 준비하며 최재훈_ 그 음악은 제발 틀지 마세요, 디제이 채종국_ 네 시 문학관 탐방 박열 의사 기념관 _김남권 오늘의 가사歌辭 연재 왜 이리 아픈가? 왜 이리 그리운가? - 詩의 본질에 대한 슬프고 아름다운 두 질문 _천창우 독립서점에 가다 국토 최남단 독립서점 ‘어나더페이지’ - 낯선 것들과 따스하게 마주하는 시간 _조보영“고독과 외로움을 친구 삼아 영혼이 담긴 한 줄 시를 쓰는 시인들을 위한 광장이 되고, 음지에 숨어 있는 참 시인에게 양지로 가는 길목이 되어 섬세한 포용을 추구”하는 문예지 『계간 P.S 시와 징후』가 창간되었다. P.S 창간호는 줌인 예술가의 현장 임옥상 화가의 전시회 지상 중계로 시작해서 진 란 시인의 P.S 타임머신- 지나간 문학의 현장을 찾아서 화보가 수록되었고, 기획 연재로 편집자문위원 송재학 시인의 시산문 ‘시 쓰기를 위한 다중언어에 대한 생각’을 수록했다. 초대시를 대신한 창간시 특집에서는 편집고문 정희성 시인의 ‘슬픈 법조인’ 외 1편, 이상국 시인의 ‘영동 폭설’ 외 1편, 최문자 시인의 ‘계단을 내려가는 사람’ 외 1편, 이경림 시인의 ‘그 일이 있은 후’ 외 1편에 이어서 편집자문위원 송재학 시인의 ‘너라는 강’ 외 1편, 신호철 시인의 ‘B와 D 사이 C’ 외 1편, 편집위원 김혜주 시인의 ‘엷은 호수’ 외 1편, 박주하 시인의 ‘실업’ 외 1편, 류 흔 시인의 ‘낙원을 떠나며’ 외 1편, 김효은 시인의 ‘봄날의 쥐 No.3’ 외 1편, 편집 주간 황정산 시인의 ‘우물에 독 풀기’ 외 1편, 정윤천 시인의 ‘우체통 附近’ 외 1편, 편집 부주간 진 란 시인의 ‘마블링의 세월’ 외 1편, 발행인 문철수 시인의 ‘선생과 목사’ 외 1편, 편집장 김남권 시인의 ‘빈집’ 외 1편이 수록되었다. 동시 초대석으로 강기원 아동문학가의 ‘드림캐처’ 외 1편, 최 휘 시인의 ‘내향적 아이’ 외 1편이 재미와 감동을 전하고, 걷는 시인 류 흔의 ‘유랑시편’, 김효은 문학평론가의 P.S 리뷰, 오석균 시인의 ‘키르기스스탄에서 온 편지’, 문학동인순례 볼륨 동인들의 시도 새롭게 조명되었다. 그리고 국내 최초로 문학관 탐방에서 ‘박 열 의사 기념관’을 찾아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박 열의 생애와 그의 영원한 동지 가네코 후미코의 흔적을 발견하였고, 천창우 시인의 오늘의 가사(歌辭) 연재, 독립서점에 가다- 국토 최남단 독립서점 ‘어나 더 페이지’에 대한 탐방 기사가 수록되어 다양한 예술적 시선과 문학과 소통하는 새로운 문예지의 빛깔을 선보이고 있다.
아빠육아로 달라지는 것들
씽크스마트 / 이상범 (지은이)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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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스마트육아법이상범 (지은이)
‘육아가 여성, 엄마에게만 집중되는 현실은 뭔가 잘못되어 있다’라는 깨달음을 얻은 아빠육아 이야기. 육아휴직 1년을 꼬박 아이 돌보는 데 바친 그는 그동안 문제 제기된 적이 없어 더 이상한, ‘육아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누가 해도 힘든 육아를 여성이 혼자 하는 현실부터 고쳐나가는 게 순서라는 것이다. 저자는 엄마육아만 이야기하는 시대를 끝내고 아빠육아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주장한다. 출산하고 모유 수유하는 것 외에 남자들이, 아빠들이 육아를 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아빠육아는 단지 아이를 잘 키우는 데 그치지 않으며, 육아가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부모 고유의 일이라는 당위론과 함께 주 양육자를 배려하는 육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아이를 끊임없이 ‘변화하는 존재’로 바라보는 저자의 인식은 육아를 넘어 보육과 교육의 차원까지 아우르는 것이기에 더욱 놀랍다.추천사 프롤로그-사랑한다면 육아하세요 1장. 육아휴직하면 편해질 줄 알았죠 너는 내 운명 평화로운 조리원의 2주가 끝나고 애 보는 게 뭐가 힘들어 집에서 애 보며 쉬기로 했어요 나도 이제 라테파파랍니다 *파일럿대디의 육아도움-육아휴직과 급여 신청 2장. 이번 생, 육아는 이번이 마지막 악마가 되었습니다 잠 한번 푹 자봤으면 바보같이 파스만 붙이며 버텼네요 시어머니는 잘해줘도 시어머니 싸우려고 결혼한 걸까, 결혼해서 싸우는 걸까 기념일을 잊었다는 건, 나를 잊은 거야 너무나 외로워서 눈물이 났습니다 아빠 마음은 흐림 *파일럿대디의 육아도움-엄마는 보호받아야 해요 3장. 저만 유별나서 힘든 걸까요 부모도 감정을 가진 사람이에요 잠, 우습게 보면 큰코다칩니다 그냥, 아무 말 말고, 이해해줘 육아는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엄마는 왜 늘 미안해해야 하나요 육아라고 쓰고 독박이라고 읽는다 책대로 안 된다고 자책하지 말아요 육아우울증, 얼마나 위험한지 아시나요 *파일럿대디의 육아도움-출산 후, 내가 받는 혜택 4장. 부부가 함께 나누는 평등한 육아계획 부부가 함께 육아하는 오늘 아픈 것도 서러운데 쉬지도 못해요 이번 명절엔 우리 엄마 보러 갑시다 양육자를 위한 품위유지비, 육아수당 말해야만 알 수 있는 게 있어요 좋은 육아책을 고르는 방법 육아, 경력 자체가 없어지는 가혹한 일 행복한 노년을 위한 투자, 육아분담 육아에 가계부가 왜 필요할까요 아이야, 이제 네 마음을 알겠어 * 파일럿대디의 육아도움-우리 아이 ‘등원’하기 에필로그-남자, 남편, 아빠로서 경험한 육아육아하는 아빠의 잠 못 드는 밤 이제 정말 엄마 마음을 알겠어요! ‘육아가 여성, 엄마에게만 집중되는 현실은 뭔가 잘못되어 있다’라는 깨달음을 얻은 아빠육아 이야기. 육아휴직 1년을 꼬박 아이 돌보는 데 바친 그는 그동안 문제 제기된 적이 없어 더 이상한, ‘육아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누가 해도 힘든 육아를 여성이 혼자 하는 현실부터 고쳐나가는 게 순서라는 것이다. 저자는 엄마육아만 이야기하는 시대를 끝내고 아빠육아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주장한다. 출산하고 모유 수유하는 것 외에 남자들이, 아빠들이 육아를 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아빠육아는 단지 아이를 잘 키우는 데 그치지 않으며, 육아가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부모 고유의 일이라는 당위론과 함께 주 양육자를 배려하는 육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아이를 끊임없이 ‘변화하는 존재’로 바라보는 저자의 인식은 육아를 넘어 보육과 교육의 차원까지 아우르는 것이기에 더욱 놀랍다. 사랑한다면 함께 육아하세요 육아 좀 해본 한국의 라테파파 일기 이 책의 강점 중 하나는 독박육아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육아는 원래 힘들고 누구도 완벽하게 할 수 없음을 논리적으로 풀어내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찾느라 고군분투하는 양육자들이 완벽육아 강박증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준다는 것이다. 육아에 어떤 마음을 갖고 임하는 게 가장 바람직한지부터 육아시간을 평등하게 분배하는 일, 육아로 고비를 맞이했을 때 필요한 실제적인 조언이 담겨 있다. 마지막으로 법적 안전장치, 휴직급여 등 임신부터 시작되는 각종 혜택과 본격적인 육아휴직에 참고할 제도를 안내하는 팁과 잘 알려지지 않은 필수 복지정책까지 자세히 다루었다. 작가가 주장하는 ‘육아는 누가해도 힘드니 부부가 함께해야 한다’라는 명제는 육아를 경험해본 독자라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겠지만, 아직 육아를 접해보지 못한 남성이 받아들이기에는 쉽지 않다. 이미 많이 나온 ‘엄마가 더 잘해야 한다는 내용을 다룬 육아서’만으로는 육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에는 부족하다. 이 책은 아이를 길러본 적 없는 사람도 읽고 고개를 끄덕일 만큼 공감을 끌어내는 이야기를 전하려 한다. 특히 기내 응급상황 시 대처 요령에서 보호자가 먼저 호흡기를 착용한 후 아이를 돌보도록 하는 원리를 육아에 그대로 적용해, 양육자인 엄마가 살아야 아이를 키울 수 있다는 저자의 주장은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 독박육아 방지 프로젝트 아빠육아의 모든 것 1장에는 육아휴직을 하게 된 동기와 과정을 담았다. 사회적으로 남자의 육아휴직이 어떻게 바라봐지는지 엿볼 수 있다. 2장에서는 본격적인 전투육아를 하며 겪게 되는 어려움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육아는 누가 해도 어려운 것임을 강조한다. 3장은 논리적인 근거를 통해 육아가 어려울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며 육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4장은 여성들이 지금처럼 힘들게 육아를 하지 않도록, 남성들이 어떤 면을 함께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약속을 통해 육아를 분담해야 하는지에 대해 서술했다. 그리고 육아휴직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크게 직면하는 문제들’에 관한 진심 어린 조언이 들어 있다. 부모들에게 큰 힘이 될 내용이다. 각 장 뒤는 ‘육아휴직과 양육’에 있어 반드시 알아야 할 정책들을 실었다. 독자가 실제로 적용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육아’에 대해 더 진지한 태도로 생각해볼 기회를 준다."왜 그렇게 울상이야."집에 들어선 저를 보자마자 아이를 내던지듯 맡기고 짜증내는 아내에게 한 말입니다. 흔한 말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를 하루 종일 볼 특권을 가지고 있으면서, 꼭 그렇게 힘든 표정을 지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아이에게 짜증을 내는 모습은 더욱이요. 그럴 때면 저도 덩달아 화를 냈습니다. 한번 싸움이 시작되면 쉽게 끝나지 않았어요. 사소한 문제에서 출발한 싸움은 지저분해진 집, 생략된 아침밥과 저녁밥에 대한 불평으로 이어지며 늦은 밤까지 계속됐습니다."네 아이니 네가 한번 키워봐라. 넌 죽었다 깨어나도 이 기분은 절대 모를 거야!"싸움이 일상이 되던 어느 날, 핏대를 세우며 서로의 잘못을 헐뜯던 중 아내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말에 저는 더욱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그렇게 손 타게 하니 애가 엄마를 괴롭히지!"아니, 직장도 잠시 쉬며 당신의 손주를 돌보는 사위에게 그러시다니요. 그리고 손 타게 한다니, 그건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첫 손주라며 금이야 옥이야 울면 안아주고 보채면 달래주시던 분이 제게 그리 말씀하시다니,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어느 장단에 맞추어야 할지 짐작이 가지 않았습니다. 물론, 백번 양보해 저도 딸을 키우는 입장이라 전혀 이해 못 할 바는 아닙니다. 금지옥엽 키운 딸이 결혼해서 고생한다며 이것저것 챙겨 오셨는데, 눈앞에서 당신이 기대하는 방향과 다르게 행동하는 사위가 미워 보이셨을 수도 있겠죠. 또 순간적으로 언성을 높인 터라 당황하셨겠지요.하지만 흥분으로 붉어진 얼굴은 숨길 수 없었습니다. 아내의 복직을 위해 아이를 돌보는 저에게 그러시니 서운했어요. 저도 우리 집에서는 귀한 자식으로 자랐는데……. '아무리 잘해주셔도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라는 누군가의 말이 귓가에 맴도는 날이었습니다. "역시 직접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구나. 복직하면 '집에서 놀다 온 사람'으로 낙인찍히겠군."아이 하나 돌보기도 벅찬데 밀려드는 걱정에 정신 차리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날 저는 '독박육아'를 새롭게 정의했습니다. 독박육아란 아이를 키우는 것과 관련된 모든 일을 혼자 해야 함은 물론이고 육아가 끝나도 사회로 '돌아갈 자리'까지 없어지는 그런 무서운 말, 혹은 돌아간다 해도 육아로 비롯된 '경력단절'이나 '업무공백으로 생기는 책임' 그리고 '집에서 쉬고 왔다는 꼬리표' 모두를 껴안아야 하는 무서운 말이었습니다. 아내가 원망스러웠습니다. 육아가 이렇게 말도 안 되게 힘든 일이라는 걸 "왜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느냐"고 따지고 싶었어요.
Defi 분산금융
지식공감 / 고종문 (지은이) /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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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공감소설,일반고종문 (지은이)
분산금융 서비스가 갖추어야 할 요소 및 관련 기술을 기술다. 또한 암호화폐 예금, 대출과 차입, 이자 농사와 담보 대출, 분산 보험, 분산금융의 파생 상품과 합성 자산, 분산 펀드 운용, 분산 복권 등을 알아본다.머리말_ 4 01 분산금융의개요 분산금융 _ 12 팬데믹과 분산금융 _ 12 분산금융의 중요성과 폭발적 증가 요인 _ 17 분산금융 시스템의 특징 _ 20 중앙 집중식 금융과 분산금융의 비교 _ 22 블록체인 핀테크와 금융 혁신의 과정 _ 39 분산금융 시장의 규모_ 47 분산금융 시장 및 기술 개발 동향 _ 48 분산금융 기술의 발전과 금융 _ 67 분산 통화를 활용한 자금 조달 _ 69 지분 증명 _ 70 스테이킹 _ 73 분산금융 시장의 가능성과 전망 _ 77 분산금융 시장의 향후 과제 _ 78 02 분산금융 서비스가 갖추어야 할 요소 및 관련 기술 메인넷 _ 82 스마트 계약 _ 83 가상자산 지갑 _ 85 거버넌스 장치 _ 86 가상화폐 거래소 _ 89 솔루션 _ 91 스테이블 코인 _ 92 자동화된 시장 조정자 _ 96 디지털 본원 통화 _ 100 디지털 본원 통화의 유동화 기술 _ 101 유동화 가상자산으로 금융 서비스를 작동시키는 기술 _ 103 유동화 기반의 가상자산 거래 관련 기술 _ 104 03 암호화폐 예금, 대출과 차입 분산금융 예금 _ 108 분산금융 대출과 차입 _ 109 플래시 대출의 사례 _ 112 플래시 대출에 대한 공격 _ 117 플래시 대출의 위험성 _ 120 04 이자 농사와 담보 대출 이자 농사란 무엇인가? _ 124 이자 농사가 급부상한 원인 _ 125 이자 농사의 효과 _ 125 이자 농사의 수익률 계산법 _ 127 분산금융과 담보 _ 127 이자 농사의 위험 _ 130 05 분산 보험 분산 보험의 정의 _ 134 분산 보험의 이점 _ 135 분산 보험의 생태계 요소 _ 136 분산 보험의 과제 _ 137 분산 보험의 주요 프로젝트 _ 138 06 분산금융의 파생 상품과 합성 자산 분산금융 파생 상품 _ 144 분산금융 합성 자산 _ 144 07 분산 펀드 운용 분산 펀드 _ 150 분산 펀드 프로젝트 _ 151 08 분산 복권 분산 복권의 개요 _ 158 분산 복권의 이점 _ 159 09 중앙 집중식 지불과 분산 지불 중앙 집중식 지불 _ 164 분산 지불 _ 165 분산 지불의 이점 _ 166 10 분산금융의 위험 관리 분산금융에서의 위험 _ 169 분산금융에서의 위험 유형 _ 170 분산금융에서의 위험 관리 전략 _ 173 11 각국의 규제 동향 서론 _ 178 규제 동향 _ 179 국가별 규제 내용 _ 184 분산형 금융 규제의 미래 _ 193 12 투자자 그룹 및 협의체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 _ 198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 _ 199 앤드레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_ 199 해시드(Hashed) _ 200 글로벌 디파이 얼라이언스(Global DeFi Alliance) _ 201 시카고 디파이 얼라이언스(Chicago DeFi Alliance) _ 202 13 분산금융 프로젝트 1인치(Inch) _ 204 에이브(Aaves) _ 206 에어스왑(Airswap) _ 206 벤코르(Bancor) _ 208 컴파운드(Compound) _ 210 커브 파이낸스(Curve Finance) _ 214 디디이엑스(DDEX) _ 215 덱스에이지(DEX.AG) _ 219 메이커다오(MakerDAO) _ 220 달마(Dharma) _ 222 디와이디엑스(dydx) _ 225 풀크럼(Fulcrum) _ 230 해시드(Hashed) _ 233 키버스왑(KyberSwap) _ 235 마챠(Matcha) _ 238 오아시스(Oasis) _ 241 오핀(Opyn) _ 243 레이더 릴레이(Radar Relay) _ 245 세럼(Serum) _ 248 스워브 파이낸스(Swerve Finance) _ 250 신세틱스(Synthetix) _ 253 유니스왑(Uniswap) _ 256 부록 분산금융 용어(DeFi Glossary) _ 264 Reference_ 282본서는 크게 1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서론격인 분산금융의 개요에서는 분산금융 서비스가 갖추어야 할 요소 및 관련 기술을 기술한다. 다음으로는 분산금융의 본론으로 암호화폐 예금, 대출과 차입, 이자 농사와 담보 대출, 분산 보험, 분산금융의 파생 상품과 합성 자산, 분산 펀드 운용, 분산 복권 등을 알아본다. 다음으로는 중앙 집중식 지불과 분산 지불이 무엇인지 살펴본 후, 분산금융의 위험 관리에 대해 알아본다. 다음으로는 미국, EU, 스위는 물론 우리나라에 이르기까지 세계적 핫이슈인 규제 동향을 살핀 후, 분산금융의 미래에 대해 알아본다. 그리고 현재 운용되고 있는 관련 국내외 대표 투자기업 및 분산금융 프로젝트에 대해 기술한다. 마지막으로는 관련 용어에 대해 알아본다. 잃어버린 10년으로 알려진 2001년부터 2010년까지 S&P 500의 연평균 수익률은 약 1.7%에 불과했다. 그러나 하버드 대학교 기부금의 운용성과는 같은 기간 연평균 7%의 수익을 올렸다. 세상의 투자자들이 시장을 대하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시장흐름에 잘 순응하여 이기는 방법과 시장의 흐름을 거역하는 것이다. 하버드 대학의 기금운영 성과는 단연 전자에 해당한다. 본서는 세계금융시장의 흐름을 선도하고 빠르고도 도도한 추세를 캐치하고자하는 현명한 독자들의 요구에 부합하고자 저술되었다. 디파이, 즉 탈중앙화 금융이라고도 일컬어지는 ‘분산금융’은 이제 막 시작점에 서있다. 금융서비스의 발전단계를 살펴보면, 크게 1차부터 4차까지 나눌 수 있다. 1차 핀테크는 정보기술을 활용한 혁신금융 중에도 "모바일 기술,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활용한다. 2차 핀테크는 ICT기업을 중심으로하는 금융서비스를 의미하는 '테크핀(TechFin)'이다. 즉 인터넷은행, P2P 금융 등으로 요약되는데, 금융서비스 자체를 100% 컴퓨터에 의존하는 사업모델이다. 3차 핀테크는 블록체인 핀테크(Blockchain FinTech)로 처음으로 가상자산을 결제에 활용한다. 디파이는 바로 4차 핀테크이다. 3차 핀테크와 4차핀테크인 디파이의 차이점을 보면, 3차핀테크인 블록체인 핀테크는 페이팔이나 비자 등 지급결제사업자가 법정화폐를 넣은 후, 가상자산을 구입하여 지급결제수단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디파이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오직 가상자산만으로 금융서비스를 창출하여 현실경제와 단절된 새로운 차원의 금융서비스이다. 이런 점에서 디파이 서비스는 기존 서비스의 선형적(linear) 발전이 아닌 "새로운 차원의 금융의 탄생"이라고 볼 수 있다. 디파이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즉 핀테크(FinTech)의 일종이다. 핀테크 중에서도 가상자산만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금융서비스가 디파이로 정의된다. 핀테크 서비스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된 유형을 지칭하는 '블록체인 핀테크'의 경우 거래 기반이 기존 법정화폐를 연계하는 가상자산이라는 점에서 디파이와 구별된다. 그렇다면, 디파이가 과연 새로운 산업으로서의 지속적 성장이 가능할까? 최근 세계 각국은 가상자산의 규제에 몰두해있다. 아니, 일방적 규제라기보다는 시장을 새롭게 정비하고 있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것 같다. 홍수를 예방하기 위해 미리 도랑을 정비하는 것으로 비유가 가능할 것 같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권고로 향후 세계 주요국 가상자산 거래가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도, 디파이산업 규모는 세계적으로 폭증하고 있다. 이로 인해, 머지않은 장래에 금융, 보험, 복권 등 전통 금융산업의 모습은 디파이를 통해 크게 바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본서가 독자들의 디파이의 이해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중앙 집중식 거래소(CEX)세파이(CeFi)는 중앙화된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를 말하며,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있다. 우리는 가상자산을 사거나 팔고 싶을 때, 가상자산이 상장되어 있는 거래소를 통해 24시간 365일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바이낸스(Binance), 크라켄(Kraken) 또는 코인베이스(Coinbase)와 같은 전통적인 암호화폐 거래소가 여기에 속한다. 사용자는 거래를 위해 거래소에 자금을 보낸다. 이 경우 자금은 거래소에 저장되지만, 거래소의 보안 조치가 미흡할 경우 여러 가지 위협에 직면하게 된다. 이로 인해 중앙 집중식 거래소는 다양한 보안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시장 참여자들은 중앙 거래소가 신뢰할 수 있다고 믿으면서 개인 정보를 공유하거나 자금을 이 회사의 계좌에 넣고 있다. ‥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정의우리는 다음과 같은 암호화폐 거래소에 익숙할 수 있다. 즉 이메일을 통해 가입을 진행하고, 강력한 비밀번호를 지정하고 계정을 인증하여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중앙화 거래소(CEX)이다. 그러나 탈중앙 거래소는 이러한 귀찮은 가입 과정을 절대로 요구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 암호화폐를 입금 또는 출금할 필요도 없다. 거래는 두 사용자의 지갑 사이에서 직접 진행되며 제삼자의 개입이 (있다면) 제한된다.탈중앙 거래소를 이해하기는 조금 어려울 수 있으나 우리가 원하는 자산 거래를 언제나 제공하지도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기술이 발전하고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곧 암호화폐 세계의 필수 구성 요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여린 아이
북랩 / 김재환 (지은이) /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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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소설,일반김재환 (지은이)
한 청년이 살아온 날들의 이야기를 총 4부(상처의 기억, 정화의 수순, 의식의 향연, 사랑의 심연)로 구성했다. 상처받은 날들의 기록부터 고독 속에서 깨달은 것들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저자는 상처 입은 자아의 회복이 필요한 이들에게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들이 나름의 깨달음을 얻기를 바란다.1부 상처의 시간 대야 연희 잔상 손 가난 배신 노예 아빠 기준 2부 정화의 수순 수용 회심 직면 화해 만남 용서 변화 3부 의식의 향연 상처 길 저항 선택 4부 사랑의 심연 먼지 눈과 마음 대립 만찬 죽음 만족 그런 사람 기쁜 소식가난, 배신, 상처, 대립…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마주하다! 한 소년이 있다. 소년은 사교성 좋고, 의리 넘치고, 정의에 당당히 맞설 줄 안다. 하지만 소년은 평생 수많은 상처를 끌어안고 살아왔다. 구타와 각종 괴롭힘을 견뎌야 했고, 술만 마시면 다른 사람으로 변해버리는 아빠의 죽음을 받아들여야 했고, 7년간 애정을 나누었던 연인과의 이별을 마주해야 했고, 반복되는 회사에서의 퇴사를 경험해야 했다. 살아온 이유도, 살아갈 이유도 느끼지 못한 채 어두운 방 안에 갇혀만 있던 어느 날, ‘이대로 그만 죽어버렸으면…’ 하는 생각을 하던 소년은 번쩍 눈을 뜨게 됐다. 방 안 한쪽 벽에 있는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얼굴을 보았고, 그 순간, 빛이 폭발한 것만 같은 의식이 소년의 마음에 번뜩 들어찼다. 그날 이후, 소년은 달라졌다. 모든 것에 소속된 사랑의 기쁨을 느끼게 되었고, 상실에 대해, 그리고 결핍에 대해 더 이상 두렵지 않게 되었다. 소년이 그토록 찾아 헤맨 마르지 않는 샘은 이미 소년 안에 있었던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여린 아이』는 한 청년이 살아온 날들의 이야기를 총 4부(상처의 기억, 정화의 수순, 의식의 향연, 사랑의 심연)로 구성했다. 상처받은 날들의 기록부터 고독 속에서 깨달은 것들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저자는 상처 입은 자아의 회복이 필요한 이들에게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들이 나름의 깨달음을 얻기를 바란다.가난은 ‘없어서 할 수가 없는 것’이었다. 먹고 싶어도 먹을 수가 없고, 사고 싶어도 살 수가 없으며,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 것이었다.늘 가난했던 우리 가족은 세평 단칸방에 얹혀살았다. 주인댁과 함께 사는 작은 집에 세를 들어 살았는데 옆방에는 주인집 아들인 승혁이 형이 살고 있었다. 승혁이 형은 늘 누나와 나를 괴롭혔다. 모욕적인 말로 우리를 조롱하고 물건을 던졌다. 그러나 형보다 힘이 약했던 나는 저항을 할 수가 없었다. 괴롭히면 괴롭히는 대로 당할 뿐이었다. 어른이 때리면 맞을 수밖에 없는 일곱 명의 아이들이 있었다. 한동네에서 자란 나와 내 친구들이다. 우리는 비슷한 아픔이 있었다. 그것은 대체로 가정에서 겪었던 폭력과 상실에 관한 아픔이었다.가정에서 열등했던 우리는 함께 있을 때 우월감을 느꼈다. 또래 아이들보다 운동을 곧잘 했기 때문이다. 나는 그런 내 친구들이 있어서 폭력이 두렵지 않았다. 언제부턴가 나는 엄마에게 어떠한 모습과 태도를 바랐다. 다정한 말투로 나를 살갑게 대해주기를 바라고, 늦으면 전화해 주기를 바라고, 걱정하며 보살펴주기를 바랐다. 엄마는 그런 것들이 간섭이라고 생각했지만 나는 관심이라고 생각했다. 거짓에 대한 거부감이 강한 엄마는, 엄마에게 없는 성향을 억지로 내색할 수는 없었다. 또 살가움을 느껴본 일이 없었기 때문에 다정한 표현은 어색했다.그런데도 엄마는 노력해 주었다. 내가 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보살펴주었다. 그런데 나는 그럴 때면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했다. 이러면 이런다고 싫어하고, 저러면 저런다고 싫어하는 것은 나였다.
아이엘츠 스피킹 for Beginners
ed:m 어학연구소(이디엠 어학연구소) / ed:m 어학연구소 (지은이) / 2019.10.28
8,000

ed:m 어학연구소(이디엠 어학연구소)소설,일반ed:m 어학연구소 (지은이)
동주 열국지 01
솔 / 풍몽룡 글, 김구용 옮김 / 200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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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풍몽룡 글, 김구용 옮김
역자 김구용이 8년 여에 걸쳐 한 줄도 빠뜨리지 않고 완역한 세계 최초의 번역본 『열국지』. 위진남북조시대를 배경으로 한 『삼국지』와 비교해본다면『열국지』는 춘추 전국 시대의 각종 인간 군상들이 등장한다. 『열국지』에서 명신, 현인 정치가, 영웅호걸, 의협과 자객, 야심만만한 풍운아 등 온갖 인간 유형을 통해 인과응보에 대한 교훈과 천리, 천명 등의 엄중함 등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중국 춘추 전국이라는 특정 시대, 특정 지역의 역사를 떠나, 시대와 지역을 초월한 인간 사회의 보편적인 흐름과 인생의 의미, 역사의 엄격한 교훈과 미래의 나아갈 바를 거듭 발견할 수 있다.1. 노래만 듣고 아낙을 죽이는 주선왕 2. 포후, 크게 웃다 3. 서주가 다하고 동주가 서다 4. 황천에서 어머니를 만나는 정장공 5. 주와 정이 서로 인질을 교환하다 6. 송을 치는 삼국 7. 아첨으로 왕을 죽이다 8. 정나라, 혼사를 거절하다 9. 정나라를 치는 천자의 군사 10. 송후의 비책 11. 서로 싸우는 육국우리는 중국 역사상 대중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삼국 시대(A.D.220∼265)―중국 중세中世 전반기의 긴 정치적 분열기인 위진남북조 시대(A.D.220∼581)의 초반부를 보다 잘 알기 위해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를 읽는다. 마찬가지로 중국 사상 최초이자 최장最長(약 550년)의 분열 시기인 춘추 전국 시대의 역사를 보다 잘 알기 위해서는 『열국지列國志』를 읽어야 한다. 왜 『열국지』를 읽어야 하는가, 왜 춘추 전국 시대를 잘 알아야 하는가? 『열국지』를 읽으면 춘추 전국 시대의 진면목이 보이며, 춘추 전국 시대의 역사상을 정확하게 보게 되면 중국 역사 전체와 중화 문명의 아키타입과 그 원류가 보다 깊이 명확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열국지』는 소설적 재미와 정사正史류의 역사서로서의 품위를 겸비하고 있다. 역사학도들에겐 필독서다. 『열국지』는 기본적으로 소설의 형식을 지니고 있긴 하나 작가의 완전한 픽션이 아니라,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전국책戰國策} {여씨춘추呂氏春秋} {한비자韓非子} {오월춘추吳越春秋} {안자춘추晏子春秋} {손자병법孫子兵法} {일주서逸周書} {시경詩經} {서경書經} {역경易經} {예기禮記} {주례周禮} 등 춘추 전국 시대의 중요 문헌들을 빠짐없이 꼼꼼하게 열람한 후 그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소설적 상상력을 동원해 각색함으로써(흥미진진한 대화를 삽입하거나 인물의 심리, 각종 사건의 배경 상황 등을 박진감 있게 묘사하는 등), 정사류의 역사서와 사상서를 읽는 것 못지않게 정통적인 역사 인식과 지식을 전달해준다. 특히 고유한 필법과 공식적인 역사 서술 방식으로 인해 상당히 딱딱하고 무미건조하며 난해하여 읽기 힘든 역사서로 인식되는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을 열람할 때 『열국지』를 보조적으로 활용한다면 정사류 기록들에 공통적으로 결여되어 있는 소설적 재미를 충분히 만끽하면서도 내용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함으로써 대단한 상승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런즉 일반 독자들뿐 아니라 역사학도들도 필독해야 할 책으로 적극 추천할 만하다. 『열국지』는 왜 한국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지 못했는가. 그것은 『열국지』에 대한 대중적·인문학적 이해의 부족 때문이다. 특히 『삼국지』와 비교해 보아도 『열국지』의 작품적 중요성과 의미는 그간 너무나 과소평가되어왔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위魏·오吳·촉蜀 3국의 50여 년의 역사를 다룬 『삼국지』와 550여 년 간 수십 개 나라들의 흥망성쇠를 망라한 『열국지』를, 소설적 재미라는 차원에서만 단순 비교하는 것은 모순과 불합리함이 느껴진다. 그것은 『열국지』의 역사적 내용의 풍부함, 인문학적 내용의 풍부함, 주제 의식의 심오함 등이 올바로 재평가된다면, 『열국지』가 『삼국지』와는 비교할 수 없는 인문학적 가치와 흥미로움을 지닌 책임을 곧장 알게 된다
버핏클럽 issue 4
에프엔미디어 / 강영연, 고영경, 김성일, 김학렬, 박성진, 신진오, 신환종, 이건, 이은원, 이한상, 장홍래, 정승혜, 정채진, 최준철, 홍진채 (지은이) /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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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엔미디어소설,일반강영연, 고영경, 김성일, 김학렬, 박성진, 신진오, 신환종, 이건, 이은원, 이한상, 장홍래, 정승혜, 정채진, 최준철, 홍진채 (지은이)
가치투자 전문 무크(mook) 〈버핏클럽〉의 네 번째 책. ‘버핏톨로지’ 섹션에서 정채진 투자자는 밸류에이션의 목적과 방법을 샘표식품 분석 사례를 들어 소개한다. 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는 성장주의 PDR(주가꿈비율)을 중심으로 밸류에이션 방법론을 심층 분석하고, 향후 물가와 금리 상승에 대응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돌아온 가치투자자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은 〈버핏클럽〉 4호와의 인터뷰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행동주의’를 가미해 한 단계 진화시킨 가치투자 펀드를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승혜 모닝스타코리아 상무는 개인 투자자를 위한 ESG 투자 전략을 조언한다. 신환종 NH투자증권 FICC리서치센터장은 국가별 ESG 리스크 평가에 대해 들려준다.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가이드에서 고영경 말레이시아 선웨이대학교 교수는 아세안시장에서 주목할 업종과 기업을 논의한다. 장홍래 포컴에셋투자자문 대표는 중국 정부의 지분이 있는 내수 소비재 기업과 저평가된 제약.백주 기업에 관심을 두라고 말한다. 특집으로 ‘2021 우량 투자서 35선’을 마련했다. 이미 투자서가 많은 데다 최근 들어 새로운 투자서가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했다. 각 책의 핵심 정보와 전문가 30인의 평점 및 한 줄 평, 독자 설문조사 결과를 일목요연하게 편집했다. 도서 선정단인 박성진 이언투자자문 대표와 최준철 브이아이피자산운용 대표, 정채진 투자자, 홍진채 대표 등 4인은 투자서를 읽는 법과 활용하는 법을 들려준다.Editor’s letter - 투자의 ‘폭’과 ‘깊이’를 나눕니다 Cover Story - 2021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투자’ 주제로 펼쳐진 통찰과 위트의 향연 | 편집부 -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서한 분석, 온라인 주주총회 Q&A 핵심 정리 팬데믹에서 버핏이 거둔 ‘절반의 성과’ | 이은원 Interview -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 ‘ESG 행동주의’로 재무장한 1세대 가치투자 대가 | 강영연 Buffettology - 밸류에이션의 목적과 방법 백전백승보다 백전불태의 태도로 | 정채진 - 밸류에이션 방법론에 대한 심층 분석 PDR은 가격 정당화 위한 수단일지도, 금리 오르면 반토막 세 토막도 가능 | 홍진채 - 가치투자의 위험 관리 방안 ‘자산배분’으로 긴 ‘손실 기간’을 넘긴다 | 김성일 Special Issue - ESG - 개인 투자자를 위한 ESG 투자 전략 지속가능성에 투자하는 가장 쉬운 방법 | 정승혜 - 국가별 ESG 리스크 평가 기업이 속한 국가의 ESG부터 체크하세요! | 신환종 Global Investment Guide - 아세안 주식 투자 전략 씨(SEA)를 이을 테크기업을 주목하라 | 고영경 - 중국시장 리스크 회피와 초과수익 중국 정부 지분 있는 내수 소비재 기업, 저평가된 제약 및 백주 기업 등이 안전 | 장홍래 Opinion - 차티스트에 대한 변론 가치투자자가 기술적 분석을 한다고? | 신진오 - 2021년 이후 부동산시장 투자 전략 서울 아파트시장은 하락장 아니다 | 김학렬 - K-자본주의와 전 국민 성장배당 플랜 기본소득, 자본시장의 힘으로 해결하라 | 이한상 Special Report - 2021 우량 투자서 35선 목록 선정, 평가, 설문 결과 | 편집부 우량 투자서 35종 핵심 소개 도서 선정단 4인 진심 리뷰 | 박성진, 최준철, 정채진, 홍진채 Appendix - 2020년도 워런 버핏의 주주서한 전문 | 이건 - 2021년 버크셔 온라인 주총 Q&A 완역 | 이건절정 고수 정채진·홍진채의 밸류에이션 노하우 공개 “투자 성과는 학습 양에 비례한다” 우량 투자서 35선 “복수혈전 준비는 끝났다” 돌아온 이채원 풀 스토리 가치투자 전문 무크(mook) 〈버핏클럽〉의 네 번째 책. ‘버핏톨로지’ 섹션에서 정채진 투자자는 밸류에이션의 목적과 방법을 샘표식품 분석 사례를 들어 소개한다. 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는 성장주의 PDR(주가꿈비율)을 중심으로 밸류에이션 방법론을 심층 분석하고, 향후 물가와 금리 상승에 대응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돌아온 가치투자자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은 〈버핏클럽〉 4호와의 인터뷰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행동주의’를 가미해 한 단계 진화시킨 가치투자 펀드를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승혜 모닝스타코리아 상무는 개인 투자자를 위한 ESG 투자 전략을 조언한다. 신환종 NH투자증권 FICC리서치센터장은 국가별 ESG 리스크 평가에 대해 들려준다.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가이드에서 고영경 말레이시아 선웨이대학교 교수는 아세안시장에서 주목할 업종과 기업을 논의한다. 장홍래 포컴에셋투자자문 대표는 중국 정부의 지분이 있는 내수 소비재 기업과 저평가된 제약.백주 기업에 관심을 두라고 말한다. 특집으로 ‘2021 우량 투자서 35선’을 마련했다. 이미 투자서가 많은 데다 최근 들어 새로운 투자서가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했다. 각 책의 핵심 정보와 전문가 30인의 평점 및 한 줄 평, 독자 설문조사 결과를 일목요연하게 편집했다. 도서 선정단인 박성진 이언투자자문 대표와 최준철 브이아이피자산운용 대표, 정채진 투자자, 홍진채 대표 등 4인은 투자서를 읽는 법과 활용하는 법을 들려준다. 신진오 밸류리더스 회장은 가치투자자의 기술적 분석 비판에 대해 원칙적으로 기본적 분석에 근거하되, 간과될지도 모르는 위험을 기술적 분석을 통해 보완하는 태도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아파트 시세 하락 전망에 대해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은 “다각도로 분석해봐도 서울은 하락 시장이 아닌 것 같다”고 분석한다. 이한상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기본소득의 대안으로 ‘성장배당 플랜’을 제안했다. 초대형 기금을 설립해 국내 기업을 포함한 전 세계 우량 배당주에 투자하고 그 과실을 전 국민에게 균등하게 나누는 ‘자본시장형 기본소득’ 방안이다. 포스트 코로나, 가치투자는 이렇게 - 밸류에이션 방법론 2제, 우량 투자서 35선 등 다채 - 2021 버크셔 주주총회 질의응답, 최초 완역 게재 ‘학습하는 기계가 되자(Being a Leaing Machine).’ 표지에 올려진 〈버핏클럽〉 4호의 핵심 문구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다른 별명이 ‘평생 학습 기계’다. 버핏이 학습하는 방법은 독서다. 버핏은 “하루 500페이지씩 책을 읽을 때도 있다”고 말했다. 버핏의 동반자 찰리 멍거는 "버핏이 학습 기계, 특히 지속적인 학습 기계가 아니었다면 기존 투자 성과가 절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하나. 버핏은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와 필립 피셔의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를 꼽았다. 두 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변화무쌍한 경제에서 살아 움직이는 주식시장에 투자하려면 더 다양한 지혜와 경험이 필요하다. ‘투자서의 바다’를 항해할 해도(海圖) 문제는 기존 투자서가 너무 많고 최근 들어 봇물 터진 듯 새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주식 투자 입문자는 물론이고 어느 정도 경험을 쌓은 투자자들도 수많은 투자서 중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한다. 혼란스러운 투자자들에게 길잡이가 될 우량 투자서 35종을 선정했다. 가치투자연구소와 〈버핏클럽〉이 주최하고 ‘도서 선정단’이 주관했다. 투자 전문가 30인이 평가했고 독자들은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도서 선정단은 국내에 번역된 150여 종의 예비 후보를 추린 후 토론과 투표를 거쳐 3개 수준과 7개 범주로 나눠 35종을 선정했다. 우량 투자서 35선에 버핏이 권한 《현명한 투자자》와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외에 어떤 책들이 포함됐나? 전문가들은 각 투자서를 어떻게 평가하나? 독자가 꼽은 톱10 도서는 무엇일까? 도서 선정단 4인은 투자서를 어떻게 읽고 어떻게 활용할까? 〈버핏클럽〉 4호에서 투자의 길잡이가 될 투자서에 대한 지도와 안내를 얻을 수 있다. 백전불태의 밸류에이션 방법론 이번 호 버핏톨로지 코너에서 정채진 투자자는 밸류에이션의 목적과 방법을 샘표식품 분석 사례를 들어 소개하고, 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는 밸류에이션 방법론을 심층 분석한다. 정 투자자는 ‘백전백승보다 백전불태의 태도로’에서 자신의 능력의 범위 안에서 대상 기업을 집요하게 분석하고 좋은 공을 노리는 등 5가지 방법을 공유한다. 홍 대표는 ‘주가꿈비율(PDR)은 가격 정당화 위한 수단일지도, 금리 오르면 반토막 세 토막도 가능’에서 ‘앞으로 물가와 금리가 상승하면 주가는 어떻게 될까?’라는 물음에 대해 경제 흐름에 거는 투자를 만류하면서 대안을 제시한다. 돌아온 가치투자자 이채원 의장의 ‘복수혈전’ 라이프자산운용 의장으로 돌아온 가치투자자 이채원을 〈버핏클럽〉 4호가 인터뷰했다. 이 의장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행동주의’를 가미해 한 단계 진화시킨 가치투자 펀드를 운용할 계획이다. 이 의장은 이를 통해 “가치투자가 한국시장에서도 통용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는 금리와 성장주·가치주 밸류에이션의 관계를 비롯해 개인 투자자들이 향후 관심을 둘 종목 등에 대한 견해도 들려준다. 시대의 화두인 ESG에 투자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정승혜 모닝스타코리아 상무는 개인 투자자를 위한 ESG 투자 전략을, 신환종 NH투자증권 FICC리서치센터장은 국가별 ESG 리스크 평가를 들려준다.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가이드 대상 지역으로 아세안(ASEAN)과 중국을 다뤘다. 고영경 말레이시아 선웨이대학교 교수는 아세안시장은 시장 규모와 경제 성장률, 중산층 기준에서 매력적이라면서 주목할 업종과 기업을 논의한다. 장홍래 포컴에셋투자자문 대표는 중국시장에서 리스크를 낮추고 초과수익을 올리려면 중국 정부의 지분이 있는 내수 소비재 기업과 저평가된 제약?백주 기업에 관심을 두라고 조언한다. 이한상 교수 ‘자본시장형 기본소득’ 주창 이한상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기본소득 논의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그는 ‘성장배당 플랜’이라는 방안을 제안했다. 초대형 기금을 설립해 국내 기업을 포함한 전 세계 우량 배당주에 투자하고 그 과실을 전 국민에게 균등하게 나누는 방안이다. 기본소득?기본자산 방안은 매년 세금을 재분배하는 반면 성장배당 플랜은 사회적 공유 자산을 축적해 매년 그 성과를 나눈다. 성장배당 플랜은 또 국민의 기업 의사결정 참여와 장기적 관점의 ESG 투자를 가능하게 한다.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서한 분석 기사는 지난해 3분기 이후 워런 버핏의 행보 등에 초점을 맞춘다. 이번 호는 워런 버핏 주주서한뿐 아니라 국내 처음으로 버크셔 주총 Q&A를 완역해 권말부록으로 편집했다. 신진오 밸류리더스 회장은 가치투자자의 기술적 분석 비판에 대해 통합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이번 호 〈버핏클럽〉 역시 많은 독자에게 투자의 길잡이가 되면서 ‘투자서의 길잡이’도 되리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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