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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生生한 도덕수업
기역(ㄱ) / 조설아 (지은이) / 20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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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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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역(ㄱ)
소설,일반
조설아 (지은이)
학생들은 ‘친구가 없어 고민’이고 ‘집에 돈이 없어 고민’이고 ‘얼굴이 못생겨 고민’이다. 교과서에서는 ‘진정한 우정은 배려다’, ‘물질적 가치보다는 정신적 가치가 중요하다’, ‘외면보다는 내면을 보자’라는 식으로만 결론을 내려놓고 있으니 때론 답답하다. 교과서와 현실의 매개 역할을 교사가 해야 한다. ‘도덕’은 현실과 직결되는 이야기를 하는 교과이므로 ‘도덕’ 교사는 타 교과보다 더 현실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수업 연구를 해야 한다. 학교현장에서 도덕교육을 하고 있는 조설아 선생님의 ‘나만의 도덕 수업에 관한 책이다. 고리타분하고 지루한 철학과 윤리개념이 아닌 아이들의 관심분야에 맞춰 돈, 외모, 사랑, 거짓말을 중심으로 여러 자료를 참고하여 만든 새로운 도덕교과서이다.프롤로그 004 1부. 돈, 외모, 사랑, 거짓말로 여는 도덕 수업 013 1장. ‘거짓말’을 둘러싼 문제 016 1. 칸트 “거짓말은 절대 안 돼” 018 2. 벤담 “선의의 거짓말” 021 3. 철길 딜레마 토론: 1명 vs 5명 024 4. 이 거짓말은 괜찮은 걸까? 027 참고자료 030 2장. ‘돈’을 둘러싼 문제 038 1. 무인도에서 평등을 생각하다 041 2. 롤즈에게 묻다: 우리 집은 왜 가난해요? 052 3. 돈에 대한 고정관념 파헤치기 054 4. 가치관 경매: 10억 분산투자하기 058 5. 아리스토텔레스의 ‘절제’ 의미 탐구: 돈 잘 쓰는 법 063 6. 이 직업은 얼마를 받아야 할까? 069 7.『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 읽기: 현실의 돈 문제 073 8. 인물학습: 유일한 박사의 노블리스 오블리주 077 참고자료 088 3장. ‘외모’를 둘러싼 문제 096 1. 나는 외모에 만족하는가 098 2. 외모가 중요한 직업이 있는가? 101 3. 못 생겨도 괜찮아: 김제동의 외모 이야기 103 4. 외모지상주의 속 노 메이크업 운동 105 5. ‘단톡방 외모 품평 대화’를 논하다 106 참고자료 114 4장. ‘사랑’을 둘러싼 문제 122 1. ‘이혼’에 대한 생각: 토닥토닥 위로받는 아이들 124 2. 에리히 프롬에게 사랑의 기술을 배우다 128 3. 사귀면 키스는 기본?: 10대의 성과 사랑 이야기 139 4. 유럽의 팍스법과 가족의 다양성 146 5. 사랑에 에티켓이 있나요?: 잘 헤어지는 법 150 참고자료 153 2부. 수업을 生生하게 만드는 다섯 가지 방법 163 1장. 내성적인 아이들 참여시키기 166 1. OX 종이를 만들자 168 2. 포스트잇을 붙이자 171 2장. 미디어 활용은 이렇게 177 1. 와 대중 강연물의 효과적 활용 178 2. 영화를 활용한 수업 184 3. 막연한 시청소감보다는 괄호 넣기를 189 3장. 모둠학습은 이렇게 192 1. 변형된 직소(jigsaw)Ⅱ 모둠 활동 193 2. 모둠 만들 때 주의할 것 196 3. 모둠 참여도를 수행평가에 반영?: 득보다 실이 많다! 201 4장. 수행평가를 활용한 인성 함양 204 1. 거짓말 체크리스트, 욕 체크리스트 06 2. 습관홈트 프로젝트 211 3. 공감신문 만들기 216 5장. 학습지냐, 노트 정리냐? 227 1. 학습지와 노트 정리의 한계 229 2. 언제 필기하는 게 좋을까? 231 3. 코넬대학 노트 필기법 활용 232 에필로그 238“교과서가 있는데, 뭘 고민해?”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데 교과서는 발행된 날을 기준으로 뒤처져 갑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가 왔는데 ‘19세기 교실에서 20세기 교사가 21세기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명언(?)이 여전히 떠돌 정도로 수업과 교과서의 내용은 변화가 크지 않습니다. 학생들은 ‘친구가 없어 고민’이고 ‘집에 돈이 없어 고민’이고 ‘얼굴이 못생겨 고민’입니다. 교과서에서는 ‘진정한 우정은 배려다’, ‘물질적 가치보다는 정신적 가치가 중요하다’, ‘외면보다는 내면을 보자’라는 식으로만 결론을 내려놓고 있으니 때론 답답합니다. 교과서와 현실의 매개 역할을 교사가 해야 합니다. ‘도덕’은 현실과 직결되는 이야기를 하는 교과이므로 ‘도덕’ 교사는 타 교과보다 더 현실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수업 연구를 해야 합니다. 이 책은 학교현장에서 도덕교육을 하고 있는 조설아 선생님의 ‘나만의 도덕 수업에 관한 책입니다. 고리타분하고 지루한 철학과 윤리개념이 아닌 아이들의 관심분야에 맞춰 돈, 외모, 사랑, 거짓말을 중심으로 여러 자료를 참고하여 만든 새로운 도덕교과서입니다. 이 책은 십여 년 간 했던 ‘나만의 도덕 수업’에 관한 책입니다. ‘이렇게 生生한 도덕수업’이라는 제목은 교사와 학생 모두 교실에서 재미있고 활기찬 도덕수업을 만든다는 뜻에서 붙였습니다. 1부에서는 실생활에서 의문을 품는 4가지 주제(거짓말, 돈, 외모, 사랑)를 실었습니다. 거짓말과 관련한 주제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저지르는(?) 비도덕적 행위이지만 ‘해서는 안 된다’는 원론적인 말만 되풀이되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저는 거짓말이 허용되는 때와 허용되지 않는 때에 대해 학생들과 논의해보고 싶었습니다. 외모는 성적을 제외하고 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주제입니다. 돈과 사랑에 관한 주제는 성인이 되었을 때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는 부분이므로 수업 시간에 꼭 다루고 싶었습니다. 특히 사랑과 연애에 관련한 부분은 많은 청소년들의 실시간 관심 분야이기도 합니다. 2부에서는 교과서 재구성이 아직 부담스러워 교과서를 주된 교재로 활용하는 교사도 적용해볼만한 방법을 실었습니다. 많은 수업 방법 중 미디어 활용과 모둠활동을 실은 이유는 교사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교수-학습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이 교수-학습 방법을 좀 더 정교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팁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이 책은 도덕 수업시간에 학생들과 ‘무엇을 어떻게 탐구해야 하는가?’에 대한 하나의 답변입니다. 정답은 아닙니다. 하나의 시도입니다. 이 책을 읽은 뒤 ‘이 정도라면 나도 할 수 있다’, ‘별 거 아니네’라는 생각을 했다면 다행입니다. 이미 도덕선생님들 중에서 ‘나만의 도덕수업’을 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며 저도 그런 사람 중의 하나일 뿐이니까요. ‘뭘 가르치지?’, ‘어떻게 가르치지?’라고 고민하며 매 수업시간 전 설렘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는 도덕선생님들께 이 책이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우리는 닮아가거나 사랑하겠지
달 / 김동영 (지은이) / 2022.06.02
14,000원 ⟶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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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소설,일반
김동영 (지은이)
고유한 감성을 감각적인 문장으로 표현해온 김동영 작가의 산문집. 작가가 살면서 만난 여성들에 관한 이야기와 그로 인해 자신이 느끼고 배운 것들이 담겨 있다. “살아오면서 남자보다는 여자들에게 더 좋은 영향을 받”아왔다는 작가는 그 영향 속에 실제로 자신이 느껴보지 못한 감정들이나 특별한 지식 그리고 사유와 행동들의 포함되어 있었다는 것을 점차 알게 된다. 작가는, 할머니와 어머니, 사촌 등 가족을 비롯해 선배 라디오 PD님, 요가 선생님, 무속인 등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 그리고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나 온정을 베풀어준 이국의 인연들과 지금은 헤어진 옛 연인들과의 이야기, 항상 좋은 조언을 주는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작가가 그동안 써온 이국의 낯선 풍경에서 교감한 이야기나 아직 ‘무엇이 되지 않은’ 현재의 자신이 삶을 마주하는 자세와도 절묘하게 맞닿으며 결국 삶 전반을 이해하기 위한 산문으로 확장된다. 작가는 여성들과의 만남과 그로 인해 배운 것을 통해 여러 번 새삼 깨닫고, 고쳐서 다시 배운다. 또 이미 알았던 것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을 정리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생선구이를 먹을 때 생각하는 것 우선 깊은 호흡부터 해보세요 완벽한 순간을 내게 내가 본 가장 아름다운 얼굴 그녀의 여행 기술 모든 복수는 그녀의 것 한때 나는 드러머였습니다 꿈도 유전된다 …들에 관해 너를 이해한다는 것 그녀들이 떠나고 나의 한 시대가 갔다는 걸 알았다 신이 나는 날아오를 거라고 하셨다 괜히 생각 있는 척하지 않기 헤어지고 나서는…… 문장이 남는다 10월의 진도는 무화과가 한창 모두 여기서 행복해져 너는 괜찮은 사람이란 걸 스스로 알아야 해 세계를 변화시키는 작은 방법 가장 아픈 건 이별이 아니라 그 사람이 이제 없다는 거다 전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너의 제주는 잘 있습니다 젊음은 너의 능력도 행운도 아니다 들리지 않는 고독 속에 산다는 것 사랑은 기차처럼 제시간에 맞춰 와야 한다 에필로그_ 당신을 보고 내가 하는 말산문집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무엇이 되지 않더라도』 델리스파이스 공동 작사 생선 김동영의 신작 산문집 닮은 사람은 언젠가 만나게 된다는 것도 그렇게 만난 우리가 철저히 닮았다는 것도 그땐 서로 몰랐다 생선 김동영 작가가 쓴 ‘내게 세상을 가르쳐준 여자들에 관한 이야기’ 여행산문집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와 산문집 『무엇이 되지 않더라도』 등을 통해 고유한 감성을 감각적인 문장으로 표현해온 김동영 작가가 신작 산문집을 펴낸다. 이번 산문집 『우리는 닮아가거나 사랑하겠지』에는 작가가 살면서 만난 여성들에 관한 이야기와 그로 인해 자신이 느끼고 배운 것들이 담겨 있다. “살아오면서 남자보다는 여자들에게 더 좋은 영향을 받”아왔다는 작가는 그 영향 속에 실제로 자신이 느껴보지 못한 감정들이나 특별한 지식 그리고 사유와 행동들의 포함되어 있었다는 것을 점차 알게 된다. 성장하는 과정에서 그들에게 배운 요소들이 현재의 자신을 이루고 있다는 것도. 그러니까 이 책은, 자신을 성장시켜준 여성들에게 바치는 따뜻한 헌사인 셈이다. 작가는, 할머니와 어머니, 사촌 등 가족을 비롯해 선배 라디오 PD님, 요가 선생님, 무속인 등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 그리고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나 온정을 베풀어준 이국의 인연들과 지금은 헤어진 옛 연인들과의 이야기, 항상 좋은 조언을 주는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작가가 그동안 써온 이국의 낯선 풍경에서 교감한 이야기나 아직 ‘무엇이 되지 않은’ 현재의 자신이 삶을 마주하는 자세와도 절묘하게 맞닿으며 결국 삶 전반을 이해하기 위한 산문으로 확장된다. 작가는 여성들과의 만남과 그로 인해 배운 것을 통해 여러 번 새삼 깨닫고, 고쳐서 다시 배운다. 또 이미 알았던 것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을 정리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나에게 조금이나마 좋은 점이 있다면 새롭게 알게 된 멋진 것이 있다면 모두 당신에게 배운 것이다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눈으로 생선 가시를 발라주던 할머니의 손길, 오토바이로 전국 일주를 하는 게 꿈이었던 엄마와 스쿠터를 타고 달렸던 초여름 거리 풍경, 라디오 대본은 자신의 이야기가 아닌 디제이의 말이라는 것을 가르쳐준 라디오 피디님의 조언, 나이듦의 아름다움을 보여준 제인 구달의 기품 있는 표정과 눈빛을 통해서 그는 보다 앞선 삶을 살아온 이들에게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배운다. 그에게는 알맞은 조언을 해주는 친구들도 있다. “왜 자기가 괜찮은 사람이란 걸 모르고 스스로 철저히 미워”하느냐는 질문을 통해 자신의 좋은 점을 스스로 찾아보게 되고, 제주에 이주해 당근을 키우며 살아가고자 하는 친구의 꿈을 들으며 꿈에 다가가려는 사람의 진심과 열정에 감탄하며, 드럼을 쳐본 적이 없는 그를 밴드 멤버로 영입해 쓸 만한 드러머로 성장시켜준 친구에게는 믿음과 신뢰를 배운다. 한편 연인 간의 신뢰를 저버려 매서운 복수를 당하기도 하고 그 자신이 떠나간 연인의 부재를 견뎌야 하는 상황도 맞는다. 그렇게 겪고 배운 것들이 지금 작가의 삶 여러 부분을 형성하고 있다고 작가는 말한다. 서로 너무나 다른 것 같지만 어딘가 조금씩 닮아 있는 우리들. 각각의 사람들이 서로 다른 부분을 꺼내놓고 닮은 부분을 발견하고 이해해나가는 과정을 살펴보며 우리 또한 생각을 정돈해나가는 동시에 성찰하는 작가의 모습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아무도 영원히 젊을 순 없습니다. 결국 우리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겠죠. 그날이 오면 지금 우리가 가진 많은 걸 잃어버리겠지만, 대신 다른 소중하고 귀한 것이 그 빈자리를 채우길 바라봅니다. 늙는다는 건 퇴화가 아니라 변화이며 존중받아야 하니까요._ [내가 본 가장 아름다운 얼굴] 중에서 “혼자 여행하다보면 내가 어떤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지 않니? 원래 생활하는 곳에선 남들을 의식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보다 현실에 맞춰가잖아. 그런데 여행중에는 모든 결정이 자신의 손에 달려 있어서 마음대로 할 수 있어. 어떨 땐 좋은 선택을 하고 물론 어떨 땐 나쁜 선택을 할 수도 있지만 모든 건 나 스스로가 결정한 거니까 남의 탓을 할 수가 없잖아.”_ [그녀의 여행 기술] 중에서
그녀의 플래그가 꺾이면 10
대원씨아이(단행본) / 타케이 토카 지음, 김혜성 옮김, Cuteg 그림 /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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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단행본)
소설,일반
타케이 토카 지음, 김혜성 옮김, Cuteg 그림
자신의 《사망 플래그》를 이용해서 세계의 존망이 걸린 《천사》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하타테 소우타는 《현실세계》로 귀환한다. 퀘스트 기숙사 멤버들과 함께 지낸 날들의 기억과 함께 다시 돌아온 세계에서도 하타가야 학원에 입학한 소우타. 아카네와 키쿠노, 메구무, 그리운 친구들과 다시 같은 반이 되어 막 학원 생활을 시작한 소우타에게 돌연 ‘브레이드필드 공국’으로부터 초청이 날아드는데! 임시 ‘약혼자’로서 아카네를 데리고 여행을 떠나는 소우타. 그곳에서 재회한 나나미, 그리고 실종된 소꿉친구를 꼭 닮은 소녀 마나카와의 만남은 왕자가 된 하타테 소우타 브레이드필드에게 어떤 운명을 가져다 줄 것인가?! 그리고 플래그를 보고 조작하는 능력을 잃은 소우타는 새로운 시련을 어떻게 이겨나갈 것인가?목차 없는 도서입니다.자신의 《사망 플래그》를 이용해서 세계의 존망이 걸린 《천사》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하타테 소우타는 《현실세계》로 귀환한다. 퀘스트 기숙사 멤버들과 함께 지낸 날들의 기억과 함께 다시 돌아온 세계에서도 하타가야 학원에 입학한 소우타. 아카네와 키쿠노, 메구무, 그리운 친구들과 다시 같은 반이 되어 막 학원 생활을 시작한 소우타에게 돌연 ‘브레이드필드 공국’으로부터 초청이 날아드는데! 임시 ‘약혼자’로서 아카네를 데리고 여행을 떠나는 소우타. 그곳에서 재회한 나나미, 그리고 실종된 소꿉친구를 꼭 닮은 소녀 마나카와의 만남은 왕자가 된 하타테 소우타 브레이드필드에게 어떤 운명을 가져다 줄 것인가?! 그리고 플래그를 보고 조작하는 능력을 잃은 소우타는 새로운 시련을 어떻게 이겨나갈 것인가? 격동의 제2부 개막!!
인생의 해석
반니 / 헤르만 헤세 (지은이), 배명자 (옮긴이)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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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니
소설,일반
헤르만 헤세 (지은이), 배명자 (옮긴이)
헤르만 헤세가 성장의 발판을 올라서기 위해 겪어야 했던 삶의 기쁨과 슬픔, 고통과 사색, 깨달음의 순간을 순전한 언어로 기록한 산문과 시편들의 모음집. 어린 시절, 학창 시절, 청년기, 중년기, 노년기, 고령기, 죽음, 이렇게 인생의 갈피에 어울리는 헤세의 인생론을 차곡히 정리했다. 헤세는 인생이란 자기 자신이 되어가는 여정이며, 우리 모두가 자신의 고유한 목적지를 향해 가기 위해 애쓴다고 말했다. 알 수 없는 불안과 고통 때문에, 그리고 현재의 행복과 안정을 놓을 수 없어 눈앞의 계단에 올라서길 주저하고 있다면, 헤세가 남긴 삶의 지혜를 동력으로 삼아 용기 있게 발을 옮겨보아도 좋으리라.프롤로그 어린 시절 내가 아주 어렸을 때 / 아침 햇살 내가 제법 컸다고 느꼈던 순간 학창 시절 교육에 대해 청년기 나는 무엇이 되었나? / 아버지를 기리며 중년기 청춘 탈출 / 늦여름 / 요양객 / 통증 / 통풍 / 비츠나우에서 / 환자 / 검은 기사 / 황야의 이리 / 성찰이 필요한 나이 / 밤에 / 여름의 끝 / 쉰 살이 된 남자 / 새로운 삶의 시작 / 늦가을의 산책 / 시든 나뭇잎 노년기 늙어가는 때에 / 고백 / 예순 번째 생일 / 노화 / 첫눈 / 몇 개의 생명이 남았을까? / 안개 속에서 / 제자의 보고 / 존엄하게 늙기 고령기 어찌나 빠르던가! / 봄의 언어 / 활동과 휴식의 조화 / 수천 년 전 한때 / 산에서 죽음 나의 형제 죽음이여 / 시인이 부르는 죽음의 찬가 / 친구의 부고를 듣고 / 외로움으로 가는 길 / 홀로 / 죽음이라는 낚시꾼 / 부러진 나뭇가지의 삐걱대는 소리 / 노인과 늙은 손 에필로그인생의 계단 앞에 서성이는 이들을 위해 헤르만 헤세가 전하는 응원의 편지 《데미안》의 작가, 헤르만 헤세가 성장의 발판을 올라서기 위해 겪어야 했던 삶의 기쁨과 슬픔, 고통과 사색, 깨달음의 순간을 순전한 언어로 기록한 산문과 시편들의 모음집. 어린 시절, 학창 시절, 청년기, 중년기, 노년기, 고령기, 죽음, 이렇게 인생의 갈피에 어울리는 헤세의 인생론을 차곡히 정리했다. 헤세에게 인생은 “계속해서 새로운 단계로 올라가는 계단 같은 것”이다. “알은 세계이며,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누구든 한 개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는 소설 《데미안》의 글귀처럼, 우리는 인생의 고비마다 서있는 하나의 계단을 오르지 않고서는 다음 계단으로 올라갈 수가 없다. 그 과정은 아기 새가 알을 깨고 나오듯 아프고 신산하다. 소년 헤세는 병들어 죽어가는 친구를 바라보다 갑자기 눈물이 터지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아든 터울진 동생의 행복한 모습에서 시기와 연민을 동시에 느낀다. 돌이켜보면 헤세가 유년의 세계에서 벗어나는 순간이다. 이처럼 불현듯 영혼을 두드리고 기억에 새겨진 그런 순간들로 우리는 인생의 계단을 하나씩 밟고 올라선다. 꽃처럼 피어났던 젊음이 시들고 늙고 쇠약해질 때도, 새로운 계단은 나타나고 우리는 또 다른 모습의 행복과 절망, 성장과 성숙을 지속한다. 이를 이해할 때 헤세가 그러했듯 육체의 시듦과 죽음까지도 긍정하고 받아들이게 되지 않을까. 헤세는 인생이란 자기 자신이 되어가는 여정이며, 우리 모두가 자신의 고유한 목적지를 향해 가기 위해 애쓴다고 말했다. 알 수 없는 불안과 고통 때문에, 그리고 현재의 행복과 안정을 놓을 수 없어 눈앞의 계단에 올라서길 주저하고 있다면, 헤세가 남긴 삶의 지혜를 동력으로 삼아 용기 있게 발을 옮겨보아도 좋으리라.내가 침대에 누웠을 때, 어머니는 이미 브로시의 일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어머니는 다음 날 아침에 내가 우유를 마신 뒤에야 그 사실을 내게 말했다. 그 얘기에 나는 온종일 꿈을 꾸듯 멍하게 돌아다녔고, 브로시가 천사를 만났고 그도 천사가 되었다고 상상했다. 그의 작고 여윈 몸, 어깨에 붉은 흉터가 있는 하얀 몸이 아직 건너편 집에 누워 있다는 걸 나는 몰랐다. 장례식에 관해서도 아무것도 듣지 못했고 보지도 못했다.- <내가 아주 어렸을 때> 중에서 진정한 교육은 어떤 목적을 위해 뭔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다. 완성을 추구하는 모든 노력과 마찬가지로 교육의 의미는 교육 자체에 있다. 체력과 능숙함,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노력에는 부자나 유명인 혹은 권력자가 되는 것 같은 최종 목표가 없다. 오히려 자신감을 높여 삶을 더 풍요롭고 행복하고 즐겁게 만들 뿐 아니라 안정감을 높이고 더 건강하게 해, 그 자체로 보상인 것이다- <교육에 대해> 중에서 잊히지 않는 강한 인상을 주는 삶들이 있다. 세계사와 예술사를 보면 온통 그런 삶들로 가득하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수많은 동화에서처럼, 가족 안에서 유난히 어리석고 쓸모없는 존재로 취급되던 사람이 하필이면 주인공이 되는데,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그가 자신의 삶을 배신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무엇이 되었나?> 중에서
일 잘하는 디자인 회사 만들기
스포트라잇북 / 데이비드 셔윈 지음, 트랜지스터팩토리 옮김 / 2017.03.25
26,000
스포트라잇북
소설,일반
데이비드 셔윈 지음, 트랜지스터팩토리 옮김
디자인 회사의 리더가 꼭 알아야 할 비즈니스 전략과 원칙들. 디자인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다양한 상황에서도 고객을 만족시키며 성공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경영을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과 원칙을 소개한다.들어가기 전에 _ 디자인이 아니라 디자인 비즈니스를 하라 1부_고객과 함께 일하기 클라이언트 서비스 _ 어떤 클라이언트를 만나야 하는가? 비즈니스 개발 _ 제안서 요청에 응해야 하는가, 거절해야 하는가? 제안서 _ 제안서를 완료하기 전에 클라이언트에게 무엇을 물어볼 것인가? 계약서 _ 계약서가 어떻게 디자이너를 보호하는가? 시안 작업 _ 무료 시안 작업을 피해야 하는 이유와 당신이 여전히 무료 시안 작업을 하는 이유 정치 _ 비즈니스와 정치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협상 _ 클라이언트와 최선의 협상을 벌이는 방법은 무엇인가? 할인 _ 할인은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 기대 _ 클라이언트에게는 어떻게 기대를 심어줘야 할까? 디자인 지침 _ 강력한 지침의 특징 | 프로젝트 과정 중 지침들 결과물 _ 결과물도 디자인 프로젝트의 과정이다 회의 _ 어떻게 회의를 계획하고 관리할 것인가? 프레젠테이션 _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발표자가 될 수 있을까? 피드백 _ 클라이언트 피드백이 안고 있는 일반적인 문제 네트워킹 _ 네트워킹은 디자인 회사의 일상 업무 경쟁 _ 경쟁을 걱정하는 데 시간을 쓰지 말라 전략 _ 디자인 전략과 클라이언트의 비즈니스 목표를 조화시키는 방법 2부_프로젝트 관리하기 프로젝트 관리 _ 디자인 비즈니스의 성공과 수익성을 유지하는 길 프로세스 _ 디자인 방법론과 디자인 프로세스의 차이 견적 _ 당신의 견적을 클라이언트에 맞게 변환하라 예산 _ 프로젝트 예산, 어떻게 해야 하나? 스케줄 _ 역방향 작업 스케줄을 짜는 법 위험 _ 모든 프로젝트에는 위험이 따른다 이해 관계자 _ RACI 매트릭스는 장기간에 걸친 클라이언트 관계를 위한 투자다 계약 변경 _ 계약 변경 가능성을 클라이언트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까? 근무 일지 _ 시간 기록은 직원 활용을 돕는다 교정 _ 실수는 일어나게 마련이지만 잡아낼 수 있다 오류 _ 치명적 오류가 클라이언트와의 관계를 망치게 될까? 사후 회의 _ ‘사후 회의’란, 참 소름끼치는 용어다 3부_사무실 운영하기 돈 _ 어떻게 디자인 비즈니스로 돈을 벌 수 있는가? 시간당 비용 _ 시간당 비용은 좋은 견적서를 만들기 위한 시작 지점일 뿐이다 보험 _ 보험이 필요한 순간 지속 가능성 _ 내 비즈니스를 계속 유지하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법률 _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법적 문제는 무엇인가? 비밀 유지 _ 협력사는 어떻게 기밀 정보에 관한 규칙을 지켜야 하는가? 문화 _ 디자인 회사의 문화적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리더십 _ 성공하는 디자인 리더의 특징 회계 _ 비즈니스를 위해 사장이 정말로 알아야 할 회계 처리 채용 _ 채용 면접 시 명심해야 할 것들 프리랜서 _ 2할은 창조 8할은 비즈니스 휴가 _ 언제 휴가를 가야 하는가? 총정리_디자인 회사의 경험 요소디자인 회사의 리더가 꼭 알아야 할 비즈니스 전략과 원칙들 디자인 회사 경영자는 어떤 생각을 하며 사업을 할까? 이 책은 여기에서 출발한다. 디자인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다양한 상황에서도 고객을 만족시키며 성공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경영을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과 원칙을 소개한다. 어떤 클라이언트를 만나야 하는지, 제안서 요청에 응해야 할 때와 거절해야 할 때, 무료 시안 작업에 대한 고민, 각종 협상에 대한 문제들까지 디자인 회사의 리더들이 맞닥뜨리게 되는 사항을 세세하게 다룬다. 프로젝트 진행 단계에서는 견적과 예산에 대한 생각, 이해관계자 문제, 사후회의에 이르기까지 각 프로세스마다 유념해야 할 문제들에 대해 조언한다. 치열한 경쟁과 협동의 시대일수록 디자인 회사의 성공은 크리에이티브 역량이 20%, 비즈니스 역량이 80%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니, 훌륭한 크리에이티브는 탁월한 비즈니스에서 시작된다. 이 책은 디자인을 핵심역량으로 삼고 있는 디자인 회사, 디자인팀, 디자인 책임자, 프리랜서 등 모든 디자이너들에게 합리적이며 효율적이고 실제적인 영감을 제공하는 경영 가이드가 될 것이다. 디자인 회사의 ‘대표님’, ‘실장님’ 책장에 꽂아주고 싶은 책! “훌륭한 크리에이티브도, 탁월한 비즈니스에서 나오는 법이다” 프로젝트의 대박은 모든 디자인 스튜디오의 꿈이다. 디자인으로 참여한 사업이 히트하면 보람은 물론이고 그 결실도 달콤하기 때문이다. 훌륭한 포트폴리오가 추가되니 얼마나 매력적인가. 이 책은 디자인 리더들에게 꼭 필요한 디자인 회사의 비즈니스 노하우를 상세하게 소개한다. 클라이언트를 감동시키는 팀은 곧 모든 일을 잘하는 팀이다. 매사에 순종적이거나 모든 변덕을 끝없이 받아주는 것이 감동은 아닐 것이다. 프로답게 효율적이며 선제적으로 지원을 할 줄 아는 디자인 관리자야 말로 고객을 감동시키는 주인공이다. 이 책은 디자인 실장, 팀장, 디자이너, 심지어 프리랜서 디자이너에게도 매우 유용한 지침서이다.
오십에 읽는 손자병법
마이북하우스 / 진차훈 (편역) / 2023.03.20
18,000
마이북하우스
소설,일반
진차훈 (편역)
전쟁이 인생의 일상이었던 그 시대에 손무는 용병과 전쟁의 핵심 기술을 짧고 간결하게 담아내었다. 이 책은 전략적인 자기보호와 끊임없는 승리의 철학으로 가득 차 있다. 『손자병법』은 전쟁에서 패배하지 않는 방법을 알려주는 최고의 참고서다. 스스로를 보전하며 완전한 승리를 거둔다는 자보이전승(自保而全勝)의 원리와 이길수록 더 강해지는 승적이익강(勝敵而益强)의 원리를 담고 있는 손자병법! 이러한 철학은 전쟁에서 승리하는 전략일뿐만 아니라 삶에서도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다.발간사 4 중국고대 역사 기행 6 『손자병법』의 저자 9 『손자병법』에 대하여 13 손자의 전략사상 15 第 一 始計篇(시계편) 19 第 二 作戰篇(작전편) 43 第 三 謀攻篇(모공편) 65 第 四 軍形篇(군형편) 93 第 五 兵勢篇(병세편) 115 第 六 虛實篇(허실편) 137 第 七 軍爭篇(군쟁편) 167 第 八 九變篇(구변편) 191 第 九 行軍篇(행군편) 205 第 十 地形篇(지형편) 235 第 十 一 九地篇(구지편) 257 第 十二 火攻篇(화공편) 299 第 十三 用間篇(용간편) 315패배하지 않는 비밀, 당신도 알고 싶지 않으세요? 바로 『손자병법』입니다. 전쟁이 인생의 일상이었던 그 시대에 손무는 용병과 전쟁의 핵심 기술을 짧고 간결하게 담아내었습니다. 이 책은 전략적인 자기보호와 끊임없는 승리의 철학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손자병법』은 전쟁에서 패배하지 않는 방법을 알려주는 최고의 참고서입니다. 스스로를 보전하며 완전한 승리를 거둔다는 자보이전승(自保而全勝)의 원리와 이길수록 더 강해지는 승적이익강(勝敵而益强)의 원리를 담고 있는 손자병법! 이러한 철학은 전쟁에서 승리하는 전략일뿐만 아니라 삶에서도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칠십 대의 농익은 관점에서 다시 해석한 이 책을 통해 손무의 깊은 철학을 마음에 새기면서, 완전한 승리를 거둬보세요. 전략적으로 자신을 보전하면서 승리하는 방법을 알고자 하는 모든 독자분들께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시계(始計)는 『손자병법』 13편의 처음이다. 원래 고본 병법(古本兵法)에는 「시(始)」자가 없이 다만 「계편(計篇)」이라고만 했다. 나중에 주석(註釋)을 다는 사람이 「시(始)」를 덧붙인 것이다. 「계(計)」의 뜻은 매우 광범위하다. 여기에서도 최소한 세 가지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 첫째는 계획 · 계략이고, 둘째는 계산 · 비교이며, 섯째는 예측 · 분석이다. 그 목적은 바로 전쟁 전의 여러 가지 준비를 설명하는 것인데, 전쟁의 승패는 특히 싸우기 전의 준비와 획책(劃策)에 달려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전쟁에는 국가의 흥망과 국민의 생사가 달려 있으므로 사전에 이를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 그러므로 손자는 다섯 가지 항목을 고려한 후 일곱 가지 계책으로 나와 상대방을 비교, 분석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또한 용병(用兵)이란 임기응변의 책략으로 적을 속이는 것이라고 하였다. 풍부한 식견과 예리한 분석력으로 전쟁의 본질을 말하고 있다. 전쟁 전에 반드시 헤아려야 할 일은 첫째는 도(道)요, 둘째는 천(天)이요, 셋째는 지(地)요, 넷째는 장(將)이요, 다섯째는 법(法)이다. 도(道)란 함은 군주와 백성이 한마음이 되는 것을 말한다. 군주와 백성이 함께 죽고 함께 사는 각오라면 어떠한 위태로움도 두려워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천(天)이라 함은 낮과 밤, 추위와 더위, 계절 등 시간의 변화이다. 지(地)라함은 거리의 멀고 가까움, 지세의 험하고 평탄함, 지역의 넓고 좁음, 지형의 유리함과 불리함 등을 말한다. 장(將)이라 함은 장수의 지모와 신의와 용기와 위엄 등이다. 법(法)이라 함은 군대 편제와 명령 계통과 무기 식량 등의 보급체계를 말한다.모름지기 이상의 다섯 가지는 장수된 자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이것을 아는 자는 승리할 것이요, 이것을 모르는 자는 승리할 수 없다.
기억의 못갖춘마디
문예중앙 / 강연호 지음 /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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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중앙
소설,일반
강연호 지음
'문예중앙시선' 15권. <세상의 모든 뿌리는 젖어 있다>(2001) 이후 11년 만에 출간된 강연호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지난 세 권의 시집에 이어 이번 시집에서도 시인은 일상의 삶이 품은 비애를 가만히 추적하며 슬픔과 허무의 맥을 짚어나간다. 특히 이번 시집은 깊은 곳에서 오랫동안 우려낸 듯한 정서를 시 곳곳에 품고 있다. "골목의 너무 많은 모퉁이"에서 "오래 서성"이며 "불 꺼진 방"들이 품고 있는 "깊은 표정"을 읽고자(시인의 말) 하는 마음으로부터 태어났기 때문일 것이다. 적당한 온도에 적당한 습기를 머금고 있는 시어들은 행과 행 사이에 안온하게 깃들어 있어 몇 번이고 곱씹어 읽게 하는 힘을 지녔다. 그 안에서 때로는 엄살 같기도 하고 투정 같기도 한 나직한 외침들이 끝내 지순한 슬픔으로 변모해가는 서정적인 체험을 가능케 하기에, 그의 시는 읽는 이의 마음에 잔잔한 파동을 일으킨다.1부 건강한 슬픔 흔적 몸살 가마우지 덫 밥의 그늘 건강한 슬픔 산수유 마을에 갔습니다 꽃무늬 벽지 여인숙 신발의 꿈 봄밤 중언부언의 날들 불타는 트럭 유리병 편지 살다 보면 비가 오는 날도 있다 데자뷰 말뚝 디아스포라 여고 괴담 날짜변경선 단풍 바닥 지긋지긋이 지극하다 울음 음치교정교실 2부 이명의 깊이 음악 사람의 그늘 이명의 깊이 가장 이른 깨달음 이불 역전 광장의 비둘기 바람의 정거장 사랑니 이름의 기원 무릎 봄날 저녁의 우주 울음 불 꺼진 창 관계 국물 금 위에서 서성거리다 거울 TV 표정 물웅덩이 立夏 아우라 환승역 능소화 3부 이 골목의 너무 많은 모퉁이 장독 조립식 비닐옷장 팽나무 가족사 텃밭 깊이 기피 영원의 그늘 이사 방울토마토 기르기 얼음 연못 이 골목의 너무 많은 모퉁이 1 이 골목의 너무 많은 모퉁이 2 꿈 제5원소 물고기 화석 돌절구 聖 일요일 쑥밭에서 벽 틈 덩어리 골목 빅뱅 해설 ‘아우라’의 글쓰기, ‘사이’의 존재론 · 이찬기억의 모퉁이에서 가만히 짚어보는 흔적의 미학 마지막에 그가 노래한 대로, 점점 멀어지는 빅뱅 속의 우주처럼, 우리는 점점 더 외로워질 것이다. 분명 그럴 것이다. 다만 두려워하거나 거부하지 않겠다. 오래 침묵하며 오래 모순 덩어리를 그냥 안고 살아온 덜떨어진 이의 마지막 자존심이다. 이 시집 속에서 헤아려주는, 외로워도 울지 않는 길을 나는 기꺼운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고운기·시인 부분을 정성으로 매만진 사람은 저도 몰래 전체를 돌보게 되는 것인가. 그래서 이 책에선 버릴 말을 찾기가 어렵다. 한 권의 시집은 한 편의 시 같고, 한 편들은 어쩌면 격렬한 정신의 ‘헬스’를 거친 한 줄들 같다. 이렇게 되기까지 그는, 강산이 변하도록, 얼마나 많은 말들을 품었다가는 내려놓아야 했을까. ―이영광·시인 『세상의 모든 뿌리는 젖어 있다』(2001) 이후 11년 만에 강연호 시인의 네 번째 시집 『기억의 못갖춘마디』가 문예중앙시선(015)으로 출간되었다. 지난 세 권의 시집에 이어 이번 시집에서도 시인은 일상의 삶이 품은 비애를 가만히 추적하며 슬픔과 허무의 맥을 짚어나간다. 특히 이번 시집은 깊은 곳에서 오랫동안 우려낸 듯한 정서를 시 곳곳에 품고 있다. “골목의 너무 많은 모퉁이”에서 “오래 서성”이며 “불 꺼진 방”들이 품고 있는 “깊은 표정”을 읽고자(「시인의 말」) 하는 마음으로부터 태어났기 때문일 것이다. 적당한 온도에 적당한 습기를 머금고 있는 시어들은 행과 행 사이에 안온하게 깃들어 있어 몇 번이고 곱씹어 읽게 하는 힘을 지녔다. 그 안에서 때로는 엄살 같기도 하고 투정 같기도 한 나직한 외침들이 끝내 지순한 슬픔으로 변모해가는 서정적인 체험을 가능케 하기에, 그의 시는 읽는 이의 마음에 잔잔한 파동을 일으킨다. 매번 다시 살아나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 그것 추워서 뜨거웠고 어두워서 환했던 기억이 있다, 그 불량의 시절인 듯 연탄불처럼 다시 층층 포개지고 싶다 포개져 마침내 화르륵 타오르는 체위이고 싶다 ―「몸살」 부분 시간을 품고 있는 모든 것이 그 자체로 아름다운 것은, “흔적”과 “얼룩”과 “금”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시집, 기억의 기록과 같은 이 시편들이 품고 있는 “흔적”의 미학 또한 여기서 출발한다. 해설을 붙인 이찬 문학평론가는 「몸살」에 부쳐 이렇게 말하고 있다. “‘몸살’이란 결국 ‘그 기억에 살이 낀 것’, ‘그 기억’이 모두 쓸어안을 수 없기에 ‘혼자 열없이 열 오른 것’, 시인의 마음결에 가라앉은 어떤 ‘흔적’과 ‘얼룩’과 ‘금’에서 솟아오른 것이다.”(이찬 해설, 「‘아우라’의 글쓰기, ‘사이’의 존재론」) 낱낱의 기억들이 현재로 소환될 때마다 새로운 화학반응들이 일어난다. 그것은 한바탕 “울음”으로 해소되기도 하고, 끈질긴 “침묵”으로 수렴하기도 하며, 때로는 한숨으로 때로는 또 다른 질문으로 이어진다. 문득 나 역시 늘 도망치며 살았다는 생각 사람을 피해 떠돌았다는 생각 이제 누군가를 만나면 내가 이민족 같다 연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몽골인지 혹은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인지 사방팔방 북상과 남하의 갈림길에서 잠시 지쳐 머물다가 다시 떠날 채비에 분주한 철새 같다 ―「디아스포라」 부분 시간의 깊이와 그 얼룩덜룩한 감각의 질감들을 현재의 시간으로 되살려내려는 시인의 기투는 ‘회감’의 처연한 울림에 머물지 않고, ‘차이’, ‘타자’, ‘소수자’, ‘정치시’ 등과 같은 말로 호명되었던 최근 한국문학의 흐름에 합류할 수 있는 예술적 짜임새를 간직하고 있다. 그것은 크게 두 갈래의 흐름으로 이 시집을 관통한다. 하나는, 시인의 가슴속에서 새어나오는 ‘허무주의’의 리듬감을 지닌 시편들이며, 다른 하나는 시인의 자아분열감 '시인이 획득한 여유와 지혜를 엿보게 하는'을 돋을새김의 문양으로 펼쳐낸 시편들이다. 이는
조윤범의 파워 클래식 1
살림 / 조윤범 지음 / 2008.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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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소설,일반
조윤범 지음
<조윤범의 파워 클래식 Vol.2>는 1권에서 실내악을 통해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알게된 입문자들을 위한 음악가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헨델, 베버, 바그너, 로시니와 베르디, 푸치니 등 오페라 역사에 굵직한 획을 그은 스타들이 등장한다. 또한 녹턴의 예술가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으로 유명한 라흐마니노프 등 피아노로 사람들을 매료시킨 작곡가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전작의 메시지는 클래식은 우리가 멀게만 느낄 음악 장르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이번 저서에서는 한 발짝 나아가, '클래식은 또 다른 형태로 발전중이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사람들과 함께 호흡할 예술'임을 강조한다. '스타워즈'나 '쉰들러 리스트' 등의 영화나 게임 등 다른 예술 장르와 어우러지며 클래식은 지금도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현재진행형'인 클래식의 감동을 말하는 책.1권 서주 제1악장 너무 빠르지 않게 1. 보이지 않는 음악, 바흐 같은 해에 태어난 바흐와 헨델 / 아버지의 자격 조건 / 예나 지금이나 대세는 ‘터치’/ 날 울게 하소서 / 아름다운 거짓말 / 걸작은 포장지로 쓰인다 / 피아노의 조상 / 바흐에게 부탁해요 / 보이지 않는 음악 2. 현악사중주의 아버지, 하이든 악기는 네 개로 충분하다 / 세레나데의 진실과 거짓 / 악장도 네 개면 충분하다 / 음악으로 장난치기 / 음악을 굽는다고? / 슈퍼스타 하이든 / 빌보드차트 석권 / 맘에 들지 않는 베토벤 3. 모차르트와 천재 콤플렉스 우리 아이도 혹시? / 여행하는 모차르트 / 슬픈 교향곡 / 반짝반짝 작은 별 / 존경하는 하이든 선생님께 / 전편과 속편 / 팬클럽 콘서트의 귀재 / 사라진 악장 / 첼리스트를 위해 / 오페라 속의 음모 / 죽음의 진실 4. 위대한 음악가, 베토벤 처음부터 위대하지는 않았다 / 첫 번째 도전 / 살기 위한 유서 / 두 번째 도전, 걸작의 숲 / 운명의 노크소리, 그는 못 들었다 / 우리가 알던 그분 / 그녀가 누구지? / 인류 최고의 유산 / 질문과 대답 제2악장 빠르고 유쾌하게 5. 슈베르트, 그리고 <죽음과 소녀> 젊을 때 쓴 나이 든 음악 / 어릴 때 쓴 어린 음악 / 시간이 없다, 더 빠르게 / 송어와 제비꽃 / 합창보다 더 위대한 교향곡 / 죽음과 소녀, 그리고 천국 / 낭만음악의 헌장 6. 음악계의 꽃미남, 멘델스존 행복한 소년 / 핸섬 가이 / 바흐 센세이션 / 천재의 앙상블 / 그것이 진실인가요? / 핑갈의 동굴 / 베를리오즈와 악보의 비밀 / 악보입수 / 그도 혁신적이다 / 파니의 죽음 7. 글과 음악 모두를 사랑한 슈만 시와 산문의 투쟁 / 단어장난, 시작우아함의 격과 고상함의 벽을 뛰어넘는, ‘음악계의 괴물’ 조윤범의 유쾌하고 파격적인 클래식 강의! 범상치 않은 남자의 유쾌한 클래식 이야기! 이 남자, 범상치 않다. 풍기는 분위기도 그렇고, 직업을 보면 더 그렇다. 바이올리니스트, 칼럼니스트로도 모자라 예당아트TV 프로그램인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의 진행까지 맡고 있다. 그리고 이제 그는, 그것에 ‘저자’까지 추가한다. 직업이 여러 개라는 것만이 그를 비범하다 말하는 근거는 아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중에서도 그는 정통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새로운 시도로 ‘이 시대의 가장 강렬한 현악사중주단’이라 평가받는 ‘콰르텟엑스’의 리더이고,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강렬한 연주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수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또한 기존의 차분하고 정적인 클래식 프로그램과 달리 그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유쾌한 언변과 열정적인 연주가 함께한다. 이쯤 되면 조윤범은 ‘뭔가 하나를 해도 독특하게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가 이야기하려 하는 것은 ‘클래식’이다. 잠깐, 클래식이라고? <엄마가 뿔났다>의 장미희, 고급 프렌치 레스토랑, 유명인들이 모이는 파티, 비싸고 향 좋은 와인, 소위 지적인 사람들의 취미 생활, 그리고 ‘지루하기 짝이 없지만 그래도 조금 알고 있으면 교양 있는 사람이라는 평을 받게 하는’ 그 클래식 말인가? ‘클래식=연주자나 애호가들만을 위한 곡’이라는 생각은 그간 클래식 음악이 대중과의 의사소통에서 실패를 거듭하며 사람들의 뇌리에 자리 잡은 편견이다. 생각해 보자. 바흐와 모차르트의 시대에 서태지나 마이클 잭슨이 있었는가? 당연히 있었을 리 없다. 바흐와 모차르트가 곧 그 시대의 서태지와 마이클 잭슨이었으니까. 가수가 아니었다 뿐이지 그들은 당대의 스타이자 대중음악 작곡가였다. 여기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보자. 당신이 작곡가라면 과연 세상, 혹은 후대 사람들 중 극히 일부만이 자신의 음악을 이해하고 즐겨주기를 바라며 곡을 쓰겠는가? 클래식 작곡가도 마찬가지로,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음악을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곧 “클래식은 애초부터 대중음악이었으니, 지금도 대중음악이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조윤범의 근거이기도 하다. 그래서 꽁지머리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은 고민에 빠진다. 이미 벌어질 대로 벌어진 클래식과 대중 사이의 간극을 어떻게 좁힐 것인가? 어떻게 하면 보다 많은 사람들을 클래식의 매력에 빠지게 할 것인가? 길고 깊은 고뇌 끝에 그는 자신이 직접 클래식 해설자가 되기로 한다. 연주자로서 느꼈던 클래식이라는 그 아름답고 멋진 세계를 대중에게 가장 열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그 자신이었으므로(이것이 곧 수많은 시청자들을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마니아로 양산한 비결이기도 하다). 범상치 않은 남자의 유쾌한 클래식 이야기,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은 이렇게 탄생했다. 사람 냄새 나는 클래식 이야기를 듣다 얼핏 보면 이 책은 클래식 음악의 역사를 다룬 책 같다. 그런데 읽다 보면 작곡가들의 이야기, 정확히 말하자면 음악적 천재들의 인생 이야기이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누가 무슨 곡을 작곡했는가’에만 초점을 맞추어 클래식을 알려 했지, 누가 ‘어떤 상황에서’ 무슨 곡을 ‘왜’ 썼고, 그것이 그의 인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 바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음악가들의 사생활이 곧 작품 탄생의 배경 역할을 한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그들의 작품만을 다루는 클래식 해설에 한계가 있을 것임은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다. 그래서 조윤범은 그 한계를 뛰어넘는 시도를 한 것이다. 일례로 우리에게 익숙한 동요 ‘작은 별’을 들어 보자. 클래식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곡이 모차르트의 피아노 변주곡에서 탄생했다는 사실까지는 알고 있다
장윤식의 펀펀 통기타 교실
이비컴 / 장윤식 지음 / 201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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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장윤식 지음
초보자에게 꼭 필요한 통기타의 기본지식이라 할 수 있는 박자와 리듬, 업다운 스트로크와 필수 코드는 물론, 기본 반주 패턴에서 응용 반주 패턴까지 총 38가지의 리듬과 연습곡을 준비하여 기초를 탄탄히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주옥 같은 애창명곡을 반주 패턴 별로 수록하여 기초과정을 마친 초보자에게 다양한 통기타 연주의 묘미를 느끼게 해주고 연주 수준도 높여갈 수 있도록 하였다. 기타를 처음 배우는 초보자에서 이미 배웠어도 여전히 초보수준에 머물러 있는 분들도 쉬운 반주 리듬과 다양한 리듬 패턴에 맞춰 어디서든 통기타 반주의 실력을 뽐낼 수 있다.o 이 책의 특징과 동영상 강의 학습법 Part 01 통기타를 위한 예비 지식 1. 통기타의 구조와 명칭 각 부분의 명칭과 역할 지판의 구조와 줄 번호 양 손가락의 기호와 명칭 2. 조율법 전자식 조율기(튜너)를 이용한 조율 스마트폰 앱으로 조절하기 3. 통기타 연주에 필요한 기본 지식 통기타 연주자세 스트로크 위치 기타코드표 보는 법 피크의 종류 피크 잡는 법 4. 스트로크 기호와 연주법 5. 한눈에 파악하는 기호와 악보 리듬 기호 보는 법 노래 악보는 법 6. 비트(Beat) 4비트 / 8비트 / 12비트 / 16비트 Part 02 스트로크 주법과 기본 리듬 익히기 1. 다운 스트로크와 업 스트로크 다운 스트로크란? 스트로크 범위와 적용 코드 저음현 스트로크 범위 업 스트로크란? 업 스트로크 범위 스트로크 기호와 연주 범위 기본코드 익히기1- E, C, G7코드 2. 기본 반주 리듬 2/4박자 기본 리듬 : 안녕 3/4박자 기본 리듬 : 이 몸이 새라면 4.4박자 기본 리듬 : 나비야 기본코드 익히기2- G, D7코드 3. 변형 반주 리듬 2/4박자 변형 리듬 : 비행기 3/4박자 변형 리듬 : 클레멘타인 4/4박자 변형 리듬 : 신데렐라 4. 손가락으로 스트로크주법 연주하기 엄지다운 스트로크 손가락 다운 스트로크 엄지 업 스트로크 손가락 스트로크를 위한 리듬악보 보는 법 기본코드 익히기4- D, A7, Em코드 5. 4/4박자 리듬 익히기 4/4박자 리듬1 : 열 꼬마 인디언 4/4박자 리듬2 : 우리집에 왜 왔니 4/4박자 리듬3 : 두꺼비 한 권으로 익히는 통기타 기초+활용 기타 연주의 기본이 되는 스토로크의 개념에서부터 박자 익히기와 기본 리듬을 통한 통기타의 기본 연주법을 배우게 됩니다. 또한 통기타 연주에 필수로 사용되는 코드와 리듬을 체계적으로 익힘으로써 신나는 스트로크 반주는 물론, 감성 돋는 아르페지오 주법까지 총 38가지의 기본&응용 반주 패턴을 익힐 수 있습니다. 반주 패턴에 따른 쉬운 예제곡과 실전연습곡, 그리고 별도 엄선한 애창 명곡 24선을 수록하여 반주법 별로 자유롭게 통기타 개인기를 터득해나갈 수 있습니다. 그 외 교재학습 외에 좀더 자세한 학습이 필요한 분들께는 저자의 동영상 강의가 연계된 음악포탈사이트, 뮤직필드(www.musicfiled.co.kr)를 통해서 별도의 유료강의를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나만의 개인기, 통기타를 익혀보자! 남녀노소를 불문, 누구에게나 단기간에 인기를 끌 수 있고 배우기도 쉬운 통기타 연주. 이제는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각종 모임에서 개인기는 물론,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는 대중적인 악기 중 하나입니다. 초보자에게 꼭 필요한 통기타의 기본지식이라 할 수 있는 박자와 리듬, 업다운 스트로크와 필수 코드는 물론, 기본 반주 패턴에서 응용 반주 패턴까지 총 38가지의 리듬과 연습곡을 준비하여 기초를 탄탄히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주옥 같은 애창명곡을 반주 패턴 별로 수록하여 기초과정을 마친 초보자에게 다양한 통기타 연주의 묘미를 느끼게 해주고 연주 수준도 높여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기타를 처음 배우는 초보자에서 이미 배웠어도 여전히 초보수준에 머물러 있는 분들도 쉬운 반주 리듬과 다양한 리듬 패턴에 맞춰 어디서든 통기타 반주의 실력을 뽐낼 수 있습니다.
독일 역사 문화 산책
푸른길 / 손선홍 (지은이) /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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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길
소설,일반
손선홍 (지은이)
외교관으로서 35년, 그중 독일에서만 16년을 지낸 저자는 독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독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독일 주요 도시 16곳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독일의 주요 역사적 사건이 수도나 몇몇 도시가 아닌 독일 전역에 걸쳐 일어난 점을 고려한 것이다. 연대기식 서술 방식을 벗어나 독일의 특징에 맞춰 보다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하도록, 각 도시에 새겨진 문화역사의 흔적을 더듬어 가며 그 시절의 파노라마를 생생히 펼쳐 보인다. 중서부 본·프랑크푸르트·하이델베르크를 거쳐 남부 뮌헨을 지나고, 동부 베를린·포츠담·라이프치히, 북부 함부르크 등으로 향하는, 말 그대로 독일 한 바퀴 여정이다. 2년 반가량의 자료조사와 한 달간의 마지막 답사로 검증한 끝에 완성된 이 책에는 직접 담은 사진과 그 발길이 고스란히 남았다. <도시로 떠난 독일 역사 문화 산책>이 안내하는 길을 따라 한 도시를 읽고 충분히 거닐고, 다음 도시로 건너가며 다음 장을 읽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문화역사기행이 될 것이다.머리말 제1부 라인강 유역과 중부 독일의 도시 제1장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는 | 뢰머와 뢰머베르크 | 신성로마제국과 금인칙서 | 황제 선출과 대관식이 열린 카이저 대성당 | 괴테 하우스와 괴테 | 독일 민주주의의 요람 바울 교회 | 슈테델 박물관 | 독일 화이트 와인 슈페트레제의 유래 제2장 마인츠 마인츠는 | 마인츠 대성당 | 구텐베르크와 구텐베르크 박물관 | 구텐베르크 동상 제3장 보름스 보름스는 | 교황이냐 황제냐(서임권 문제) | 성 베드로 대성당 | 루터의 종교개혁운동 | 슈말칼덴 전쟁과 아우크스부르크 종교화의 | 루터 동상 제4장 하이델베르크 하이델베르크는 | 하이델베르크 성 | 하이델베르크 대학교-독일 최초의 대학 | 성령 교회 | 알테 브뤼케(옛 다리) 제5장 본 본은 | 콘라트 아데나워와 아데나워 하우스 | 빌리 브란트와 빌리 브란트 기념관 | 뮌스터 성당 | 베토벤 하우스와 베토벤 | 독일 현대사박물관 | 쾰른 대성당 제6장 독일의 젖줄 라인강과 로렐라이 라인강은 | 독일 역사의 시작-토이토부르크 숲 전투 | 로렐라이 | 로렐라이 언덕 위의 돌하르방과 제주의 로렐라이 요정상 제2부 남부 바이에른의 도시 제7장 뮌헨 뮌헨은 | 30년 전쟁과 베스트팔렌 조약 | 프라우엔 교회 | 시청사 | 마리아 탑 | 호프브로이 하우스와 맥주순수령 | 뮌헨 궁전 | 알테 피나코테크 | 개선문 | 나치 저항의 상징 숄 남매 광장 | 님펜부르크 궁전 | 히틀러와 다하우 강제수용소 기념관 제8장 뉘른베르크 뉘른베르크는 | 황제성 | 알브레히트 뒤러 하우스와 뒤러 | 성 제발두스 교회와 요한 파헬벨 | 아름다운 분수대 | 게르만 민족박물관 | 뉘른베르크 전범재판 기념관 제3부 자유와 한자동맹의 도시 제9장 함부르크 함부르크는 | 시청사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만찬 ‘마태의 만찬’ | 성 미카엘 교회 | 브람스와 브람스 박물관 | 로베르트 슈만과 클라라 슈만 | 엘프필하모니 | 헬무트 슈미트와 헬무트 슈미트 하우스 제10장 뤼베크 뤼베크는 | 홀슈텐토어 | 해상무역의 강자 한자동맹 | 성모 마리아 교회와 북스테후데 | 부덴브로크 하우스와 토마스 만 | 빌리 브란트 하우스와 빌리 브란트 | 귄터 그라스 하우스와 귄터 그란스 제11장 브레멘 브레멘은 | 브레멘 롤랑상 | 브레멘 도시 음악대 제4부 동부 독일의 도시 제12장 드레스덴 드레스덴은 | 프라우엔 교회 | 군주들의 기마행렬 벽화 | 왕궁과 5개의 박물관 | 츠빙거와 3개의 박물관 | 유럽 최초, 최고의 도자기-마이센 도자기 | 젬퍼 오페라하우스 | 알베르티눔 현대미술관 | 브륄의 테라스 제13장 라이프치히 라이프치히는 | 옛 시청사 | 1989년 평화혁명의 발상지-니콜라이 교회 | 토마스 교회와 토마스 합창단 | 음악의 아버지 바흐 | 아우어바흐 지하 식당 | 현대사 포럼 박물관 |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멘델스존 | 라이프치히 전투기념비 제14장 바이마르 바이마르는 | 괴테와 괴테 박물관 | 실러와 실러 박물관 | 바이마르 헌법과 바이마르 공화국 | 바우하우스 박물관 | 부헨발트 강제수용소 기념관 제5부 프로이센과 통일 독일의 도시 제15장 베를린 베를린은 | 브란덴부르크 문 | 베를린 장벽 | 찰리 검문소 | 국가 추모관 노이에 바헤 | 박물관 섬과 5개의 박물관 | 독일 역사박물관 | 베를린 돔 | 이스트사이드 갤러리 | 빌헬름 황제 추모교회 | 전승기념탑 | 홀로코스트 추모비 | 나치 희생자를 추모하는 돌출 돌 제16장 포츠담 포츠담은 | 근심이 없는 궁전 상수시 | 프로이센의 유일한 대왕 프리드리히 2세 | 프리드리히 대왕과 감자 | 포츠담 회담과 체칠리엔호프성 제17장 독일의 미래를 열어 가는 제국의회 의사당 에필로그 부록 참고문헌 찾아보기2천 년에 걸친 독일의 방대한 역사와 고유한 문화를 16개의 도시로 세분화해 살펴보다 맥주의 나라, 축구의 나라, 나치의 부끄러운 역사를 계속해서 반성하는 나라, 분단과 통일의 나라… 무엇 하나로 특징지을 수 없을 만큼, 다양한 문화적 매력과 굴곡진 역사를 지닌 나라, 독일! 그러나 독일의 주요 역사적 사건을 연대순으로 정리하여 이해하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워낙 방대한 역사의 양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이웃한 나라들과는 다른 독일 역사만의 특징 때문이기도 하다. 독일은 신성로마제국 안에 왕국, 선제후국, 공국, 주교국, 자유시 등 300개가 넘는 나라가 수백 년 동안 독자적인 역사와 문화를 형성해 왔다. 1871년 프로이센이 독일을 통일하고 수립한 독일제국도 통일국가였지만 연방 체제였다. 언어만 같았을 뿐 2천 년 가까이 역사와 문화가 지역마다 다르게 발전되어 온 것이다. 일찍부터 단일 왕조 아래 중앙집권 체제를 유지해 온 프랑스나 영국과는 전혀 달랐다. 독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쉽지 않다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외교관으로서 35년, 그중 독일에서만 16년을 지낸 저자는 독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독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독일 주요 도시 16곳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독일의 주요 역사적 사건이 수도나 몇몇 도시가 아닌 독일 전역에 걸쳐 일어난 점을 고려한 것이다. 연대기식 서술 방식을 벗어나 독일의 특징에 맞춰 보다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하도록, 각 도시에 새겨진 문화역사의 흔적을 더듬어 가며 그 시절의 파노라마를 생생히 펼쳐 보인다. 중서부 본·프랑크푸르트·하이델베르크를 거쳐 남부 뮌헨을 지나고, 동부 베를린·포츠담·라이프치히, 북부 함부르크 등으로 향하는, 말 그대로 독일 한 바퀴 여정이다. 2년 반가량의 자료조사와 한 달간의 마지막 답사로 검증한 끝에 완성된 이 책에는 직접 담은 사진과 그 발길이 고스란히 남았다. 『도시로 떠난 독일 역사 문화 산책』이 안내하는 길을 따라 한 도시를 읽고 충분히 거닐고, 다음 도시로 건너가며 다음 장을 읽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문화역사기행이 될 것이다. “독일처럼 굴곡지고 참혹한 역사를 겪은 나라도 드물다.” 역동의 역사를 그대로 품은 도시들 독일은 인구의 1/3을 잃은 30년 전쟁, 제1차 세계대전 이전 전투로는 가장 처참했던 1813년 라이프치히 전투, 두 차례의 세계대전 등 대규모 전쟁을 네 번이나 겪었다. 나치가 저지른 600만 명의 유대인을 포함한 수많은 민간인 학살과 강제노동 동원 등의 행위는 인류에게 불행한 역사이며, 독일에게는 수치스러운 역사다. 독일은 각 도시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역사의 현장을 보존해 두었다. 『도시로 떠난 독일 역사 문화 산책』에서는 홀로코스트 추모비(베를린), 히틀러와 다하우 강제수용소 기념관(뮌헨), 부헨발트 강제수용소 기념관(바이마르), 전범재판 기념관(뉘른베르크) 등을 찾아간다. 각 장소에 얽힌 이야기를 찬찬히 되짚고, 한 나라의 역사를 넘어서 같은 인간으로서 반추할 만한 문제를 함께 사유한다. 더불어 숄 남매 광장(뮌헨)과 같이, 나치의 독재와 만행에 저항했던 독일인들의 이야기가 담긴 장소도 살펴본다. 독일은 중요한 개혁의 현장이기도 했다. 중세 천년을 지배했던 가톨릭 세력에 반기를 들었던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이 시작된 곳으로, 당시 혼란했던 독일의 상황은 도시에 그대로 표현되었다. 그 예로, 가톨릭과 개신교의 대립이 극심하던 하이델베르크의 성령 교회에서는 교회 안에 칸막이를 두어 각각의 종교의식을 행하는 진귀한 풍경이 200년 가까이 지속되었다. 고요한 도시가 품고 있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에 집중해 보자. 16개 도시의 맥락을 파악하여 전체를 연결해 간다면, 두터운 독일 역사의 층위에 한 단계 깊이 다가서는 좋은 접근이 될 것이다. 바흐, 베토벤, 브람스, 괴테, 실러, 알브레히트 뒤러… 나라가 다양했던 만큼, 다채롭게 성장한 독일의 문화예술 독일은 수백 개의 나라로 나뉘어져 저마다의 문화를 형성해 온 만큼 여러 갈래로 문화와 예술이 균형 있게 발전하였다. 바흐, 베토벤, 슈만, 브람스 등의 음악가는 물론, 르네상스 시기 최고의 화가 알브레히트 뒤러, 독일 문학을 세계 문학 반열에 올려놓은 괴테와 실러까지 모두 독일과 인연을 같이하였다. 이 책에서는 이들의 생애를 흥미로운 일화들과 함께 재미나게 풀어내었다. 독일에 살던 베토벤이 오스트리아 빈에 2주 방문하였을 당시, 모차르트와 만났는가는 여전히 사람들에게 흥미로운 관심거리이다. 이렇듯 이들이 어떤 특징을 지닌 도시에서 자랐으며, 서로 어떻게 교류하였는지 그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파고든다. 아울러 독일 주요 통치자와 정치인들의 생애도 다루었다. 흔히 독일 리더십의 핵심 덕목으로 겸손과 검소를 꼽곤 한다. 독일인의 존경을 받았던 정치인의 소박한 생가 모습은 그대로 도시에 기록되었다. 이 외에도 독일 하면 떠오르는 아름다운 성과 궁전 7곳, 주요 박물관 13곳, 미술관 5곳 등 독일의 문화와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알차고 유익하게 구성하였다. 이제 『도시로 떠난 독일 역사 문화 산책』과 함께 독일의 시간을 오롯이 걷는 일만 남았다.라인강은 예로부터 독일의 젖줄로 불릴 정도로 독일에게는 소중한 강이다.
소나기
새움 / 황순원 외 지음 / 201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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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움
소설,일반
황순원 외 지음
‘대한민국 스토리DNA’ 열네 번째 책이다. 강경애, 강신재, 계용묵, 김동인, 김유정, 나도향, 백신애, 오영수, 이상, 이태준, 이효석, 주요섭, 현진건, 황순원 등 열네 작가의 글을 골라 ‘첫사랑’을 주제로 열두 작품, ‘없는 자의 슬픔’을 주제로 열두 작품을 실었다. 이야기성에 주목해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의 삶의 내력을 오롯이 껴안고 있으면서도 우리나라의 정신사를 면면히 이어가고 있는 작품들을 꼼꼼하게 챙기고 골랐다. 옛날 민담에서부터 현대소설에 이르기까지 우리에게 전해지는 이야기는 무수히 많다. 그 가운데 스토리가 풍부하고 뚜렷한 작품을 선정해 과거와 현재, 신화와 역사가 공존하면서 서로 대화하는 형식으로 ‘대한민국 스토리DNA’ 시리즈는 100권을 채워 나가고 있다.제1부. 첫사랑 엮는 말 소나기 / 황순원 젊은 느티나무 / 강신재 동백꽃 / 김유정 봄·봄 / 김유정 산골 / 김유정 메밀꽃 필 무렵 / 이효석 B사감과 러브레터 / 현진건 빈처 / 현진건 고무신 / 오영수 사랑손님과 어머니 / 주요섭 벙어리 삼룡이 / 나도향 별을 안거든 울지나 말걸 / 나도향 제2부. 없는 자의 슬픔 엮는 말 꺼래이 / 백신애 배따라기 / 김동인 금 따는 콩밭 / 김유정 만무방 / 김유정 날개 / 이상 백치 아다다 / 계용묵 지하촌 / 강경애 원고료 이백 원 / 강경애 운수 좋은 날 / 현진건 술 권하는 사회 / 현진건 돈(豚) / 이효석 복덕방 / 이태준 작가 소개그렇게 사랑하고, 그래도 살아간다. 눈부셔서 서글프고 애달파서 어여쁜… 모진 세상에서 길어낸 24편의 아름다운 이야기 이따금 복고 바람이 분다. TV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그리운 노래, 지나간 유행이 다시 우리 곁을 찾는다. 그러나 반가운 그 모습들 속에 문학작품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우리를 울고 웃게 만들며 가슴 한구석을 채워주었던 그 이야기들의 자리는 어디일까. 『대한민국 스토리DNA 014 소나기 - 한국인이 사랑하는 단편소설 24선』은 우리들의 책장 한편에나마 그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엮은 책이다. 문득 그때 그 향기가 코끝을 스치면 한번쯤 꺼내어 손으로 쓸어 보고 페이지를 펼쳐 잠시 동안 옛 추억에 잠기게 만드는 책. 이번 시리즈에는 강경애, 강신재, 계용묵, 김동인, 김유정, 나도향, 백신애, 오영수, 이상, 이태준, 이효석, 주요섭, 현진건, 황순원 등 열네 작가의 글을 골라 ‘첫사랑’을 주제로 열두 작품, ‘없는 자의 슬픔’을 주제로 열두 작품을 실었다. 사랑은 눈물의 씨앗이요, 눈물은 사랑의 씨앗이라 했던가. 눈부셔서 서글프고 애달파서 어여쁜 우리네 삶을 그려낸, 그립고 아름다운 스물네 가지의 이야기 속으로 이제 다시 빠져들어 보자. 제1부 - 첫사랑 미묘한 설렘으로 그리고 서글픈 가슴앓이로 오래도록 기억될 첫사랑의 순간을 담아내다! 사랑은 계절을 넘고 세월을 이긴다. 철없는 사랑은 있어도, 철 지난 사랑은 없다. 모든 사랑은 시간 속에서 숙성하고 발효한다. 사랑과 함께 태어난 열정과 흥분은 세월 속에서 곰삭고 무르익는다. 회한이 되었다가, 그리움이 되었다가, 비정함이 된다. 아름다움이 된다. 사람들은 한때의 짧은 사랑만으로도 저마다의 신화와 전설을 만든다. 그걸 평생 곁에 두고도 산다. ‘대한민국 스토리DNA’가 열네 번째 시리즈의 제1부로 사랑을 얘기한다. 신산(辛酸)의 세월을 거치며 향기를 더한, 우리들 모두의 사랑 이야기다. 그중엔 소년·소녀의 풋풋한 첫사랑이 있고, 청춘의 서글픈 사랑이 있고, 중년의 애잔한 사랑이 있다. 환희가 있고, 절망이 있고, 흐드러진 웃음이 있고, 견디지 못할 비애도 있다. 어느 쪽이든 사랑의 이야기들은, 특유의 서정과 서사로 우리들의 무뎌진 가슴을 적시고 달랜다. 사랑은 유행을 타지 않는다. 어느 한 시대에만 통용되는 사랑은 없다. 걸출한 작가들이 풀어낸 열두 개의 사랑은 그래서 지금도 여전히, 아니 숙성과 발효로 예전보다 더욱, 우리를 매료시킨다. 소나기(황순원) / 젊은 느티나무(강신재) / 동백꽃(김유정) / 봄?봄(김유정) / 산골(김유정) / 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 B사감과 러브레터(현진건) / 빈처(현진건) / 고무신(오영수) / 사랑손님과 어머니(주요섭) / 벙어리 삼룡이(나도향) / 별을 안거든 울지나 말걸(나도향) 제2부 - 없는 자의 슬픔 돈이 없고, 힘이 없고, 희망이 없고, 미래가 없는 그래도 살아가는 이들의 처절한 인생 이야기! ‘없다’는 말처럼 슬픈 단어가 있을까. 어느 시대에나 없이 사는 사람들 있어, 그들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희구한다. 돈과 명예를, 지위와 권력을, 가족과 연인을, 젊음과 용기를, 역량과 지혜를 갈망한다. 그러나 박탈과 결핍이 일상인 세상에서 사람들은 넋을 잃고, 한(恨)을 얻는다. ‘대한민국 스토리DNA’ 열네 번째 시리즈의 제2부는 그들의 이야기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찾아 헤맸던 사람들, 그러나 끝내 아무 것도 찾지 못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어느 시대에나 존재하는 비애, 그 없는 자의 지극한 슬픔 속으로 깊숙이 파고든다. 모진 세상 속에서 길어낸 이야기들은 어둡지만, 어두운 만큼 강렬하다. 가진 것 아무 것도 없지만, 그럼에도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서글퍼서 아름답다. 꺼래이(백신애) / 배따라기(김동인) / 금 따는 콩밭(김유정) / 만무방(김유정) / 날개(이상) / 백치 아다다(계용묵) / 지하촌(강경애) / 원고료 이백 원(강경애) / 운수 좋은 날(현진건) / 술 권하는 사회(현진건) / 돈(豚)(이효석) / 복덕방(이태준) 한국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들이 만들어 가는 이야기의 우주 ‘대한민국 스토리DNA’ 열네 번째 책 ‘대한민국 스토리DNA 100선’. 새움출판사가 야심차게 펴내고 있는 이 선집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두 가지 큰 특징이 있다. 첫째는, 이야기성이 강한 소설을 골라 펴냈다는 점이다. 둘째는, 드라마 영화 만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원형(DNA)이 되는 작품 위주로 구성돼 있다는 사실이다. 이야기성에 주목해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의 삶의 내력을 오롯이 껴안고 있으면서도 우리나라의 정신사를 면면히 이어가고 있는 작품들을 꼼꼼하게 챙기고 골랐다. 옛날 민담에서부터 현대소설에 이르기까지 우리에게 전해지는 이야기는 무수히 많다. 그 가운데 스토리가 풍부하고 뚜렷한 작품을 선정해 과거와 현재, 신화와 역사가 공존하면서 서로 대화하는 형식으로 100권을 채워 나가고 있는 중이다. 오늘날 모든 역사 드라마와 영화의 원형이 된 이광수 장편소설 『단종애사』, 마음의 불꽃을 단련시키는 모든 구도자의 이야기를 그려낸 김성동 장편소설 『만다라』, 일제강점기 때 크게 유행했던 이해조의 ‘딱지본 소설’을 편저한 『평양 기생 강명화전』, 도시 빈민들의 뒷골목을 생생하게 조명한 80년대 베스트셀러 『어둠의 자식들』, 오늘날까지도 연산군을 모정에 굶주린 폭군으로 기억하게 만든 박종화 역사소설 『금삼의 피』 등과 함께 열네 번째로 출간되었다. 대한민국 스토리DNA는 이후에도 국문학자나 비평가에 의한 선집이 아니라, 문학을 사랑하는 대중의 선호도를 우선적으로 반영하여 새로운 한국문학사를 구성해 갈 계획이다.소녀의 흰 얼굴이, 분홍 스웨터가, 남색 스커트가, 안고 있는 꽃과 함께 범벅이 된다. 모두가 하나의 큰 꽃묶음 같다. 어지럽다.- <소나기> 그에게는 언제나 비누 냄새가 난다.아니, 그렇지는 않다. 언제나라고는 할 수 없다.그가 학교에서 돌아와 욕실로 뛰어가서 물을 뒤집어쓰고 나오는 때면 비누 냄새가 난다. 나는 책상 앞에 돌아앉아서 꼼짝도 하지 않고 있더라도 그가 가까이 오는 것을 ? 그의 표정이나 기분까지라도 넉넉히 미리 알아차릴 수 있다.- <젊은 느티나무> 그리고 뭣에 떠다 밀렸는지 나의 어깨를 짚은 채 그대로 픽 쓰러진다. 그 바람에 나의 몸뚱이도 겹쳐서 쓰러지며 한창 피어 퍼드러진 노란 동백꽃 속으로 폭 파묻혀 버렸다.알싸한 그리고 향긋한 그 냄새에 나는 땅이 꺼지는 듯이 온 정신이 고만 아찔하였다.- <동백꽃>
세례요한
모퉁이돌 / 김효영 지음, 이미정 그림 / 2011.02.10
4,500
모퉁이돌
소설,일반
김효영 지음, 이미정 그림
비타민 성경 시리즈는 모두 20종으로 어린이 믿음 성장에 결코 빠져서는 안 되는 필수 영양소 같은 책입니다. 간결하면서도 속이 꽉 들어찬 내용과 어린이 손에 딱 들어 맞는 작은 책이지만 큼지막한 그림이 담겨진 근래 보기 힘들었던 좋은 책입니다. 자! 주님의 어린 자녀들에게 비타민 성경을 먹이세요. 눈에 띄게 튼튼해집니다.
쉽게 배우는 일러스트 비법
지금이책 / 다무라 게이이치, 야마구치 마리코 (지은이), 강지은 (옮긴이) /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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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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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책
소설,일반
다무라 게이이치, 야마구치 마리코 (지은이), 강지은 (옮긴이)
그림을 그리다 보면 누구나 고민에 빠지는 순간이 있다. 머릿속에 있는 아이디어가 뜻대로 표현되지 않을 때 뭐가 문제인지 객관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쉽게 배우는 일러스트 비법>에는 그런 조언들이 귀여운 그림 스타일로 구현되어 있다. 일러스트 디자인 연구소의 애플 교수가 제자들에게 실용적인 팁을 안내하며 실제 사례를 분석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이론이 아니라 실제 그림을 통해 한눈에 곧장 요점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기본 아이디어와 테크닉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의도에 따라 실전에서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으므로, 그림 초보자든 프로 일러스트레이터든, 아날로그 재료로 그리든 디지털 도구로 그리든, 누구나 고민 중인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일러스트 디자인 연구소 풍경 Chapter 1 구도 01 우선 대칭부터 맞출 것 02 같은 방향 바라보기 03 제각각 다른 방향 04 프레임 밖으로 펼쳐지게 05 격자선의 마법 06 전체를 다 드러내지 않기 07 딱 절반 08 강약 조절 09 다수의 효과 10 방사형으로 흩어지게 11 황금비율 12 기울기의 리듬 13 가운데로 모으기 14 과감한 여백 15 끝으로 보내기 16 시간의 경과 나타내기 17 밀집과 분산 18 장면 분할 Chapter 2 형태 19 도형에 딱 맞게 20 모델 포즈 21 불균형한 균형 22 경직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23 각을 둥글게 24 무게중심이 중요 Chapter 3 질감 25 번지기 기법 26 패턴으로 채우기 27 거친 느낌 28 스친 듯한 선 29 번진 선 30 빈틈 있는 선 Chapter 4 색 31 보색 대비 32 같은 계열 색상의 안정감 33 그림에 맞는 선 색 34 색의 가짓수 줄이기 35 그러데이션 36 채도 맞추기 37 광택 Chapter 5 모티브 38 과감하게 하나만 39 헤어스타일의 상징성 40 옆모습의 마력 41 뒷모습의 흡입력 42 약간의 소품 43 짝 만들기 44 동료 늘리기 45 갭 만들기 46 프랍 디자인의 힘 47 상황 Chapter 6 연출 48 굵은 선의 인상 49 선 굵기 규칙 50 선 생략 51 윤곽만 굵게 52 스케치도 멋 53 프레임에 넣기 54 대각선으로 기울이기 55 조금 어긋나게 칠하기 56 배경을 넓게 57 개방감 58 작은 장치 59 치환 60 조역 파워 61 단색으로 넓게 칠해 아이캐처 효과 62 바탕무늬의 안심감 63 마구 그려넣기 64 많이 그려넣지 않기 65 사랑스러운 캐릭터 디자인 맺는말일러스트 디자인 연구소의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그림을 보며 직관적으로 배우는 일러스트 비법 구도, 형태, 질감, 색, 모티브, 연출에 관한 65가지 팁으로 그림을 업그레이드하는 비법 내 그림은 뭐가 문제일까? 그리고 싶은 주제는 있는데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막막할 때, 열심히 그리긴 했는데 어딘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부분적인 수정으로 극적인 효과를 내고 싶을 때… 수시로 펼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이 출간되었다. 《쉽게 배우는 일러스트 비법》에는 현직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미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온 저자들이 오랫동안 쌓은 경험을 집약한, 스스로 그림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팁 65가지가 소개되어 있다.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묘사된 일러스트 디자인 연구소에서 애플 교수와 일러스트레이터 레몬, 그래픽 디자이너 베리, 그리고 고양이 시나몬이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예시를 통해 그림이 확 달라지는 비법을 전수해준다. 책은 크게 구도, 형태, 질감, 색, 모티브, 연출의 5개 챕터로 구성되었다. 각 챕터마다 즐겨 활용할 수 있는 팁이 6~18개 소개되고 팁의 개요 설명과 함께 실제 그림이 샘플로 실려 있다. Good/Bad, Before/After를 나란히 배치해, 보완하면 좋을 점이 무엇인지 설명한 다음 실제로 수정된 그림과 비교하면서 개선된 부분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필요한 경우 예시를 추가했다. 총 65개 팁이 주제별로 정리되어 있어 관련 내용 및 함께 사용하면 좋은 팁을 일목요연하게 살필 수 있으며, 그림 장르나 화풍에 구애받지 않고 두루 적용할 수 있다. 익숙한 습관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시각으로 새롭게 보기 그림이 더 나은 단계로 나아가는 데는 다른 사람들의 피드백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하지만 그림이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볼 수는 없는 노릇. 그럴 때 이 책은 중요한 가이드가 되어주며, 자신의 그림을 보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익숙한 습관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예컨대 경직된 포즈나 잘못 설정된 무게중심이 리얼리티를 떨어뜨리지는 않는지, 캐릭터의 성격에 걸맞은 헤어스타일이나 패션은 무엇인지, 앞모습이나 옆모습과 뒷모습은 각각 어떤 효과를 자아내는지, 어떤 경우에 생략하고 어떤 경우에 자세히 묘사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설명은 자신의 그림에서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냉정하게 살펴보게 해준다. 심플하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쉽고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지만, 프로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직접 시행착오를 거치며 얻은 깨달음을 정리한 만큼 그 깊이는 얕지 않다. 물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창작자의 의도이니 그림으로 무엇을 전하고 싶은지 숙고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수시로 이 책을 펼쳐 참고한다면 더 나은 일러스트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전생했더니 검이었습니다 2
㈜소미미디어 / 다나카 유 지음, Llo 그림, 신동민 옮김 /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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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디어
소설,일반
다나카 유 지음, Llo 그림, 신동민 옮김
프란의 앳된 외모 때문에 그 공적에 의문을 가지는 목소리가 길드에서 높아져갔다. 사태를 심각하게 여긴 길드 마스터는 프란과 스승에게 고난도 의뢰를 제안한다. 주위의 목소리를 신경 쓰지 않는 두 사람은 제안받은 의뢰가 내키지 않았지만, 추가로 제시된 보수에 넘어가 의뢰를 받아들인다. 던전에 위험한 함정이 설치된 것도 모르고...제1장 바보는 어디서나 나타난다 제2장 랭크 A의 실력 제3장 검은 마랑, 그 이름은 울시 제4장 사람은 외모로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제5장 부유도에서 벌어진 격투 제6장 사령의 왕 에필로그 작가의 말고블린으로 가득한 던전을 공략한 프란과 스승.하지만 프란의 앳된 외모 때문에 그 공적에 의문을 가지는 목소리가 길드에서 높아져갔다. 사태를 심각하게 여긴 길드 마스터는 두 사람에게 고난도 의뢰를 제안한다. 주위의 목소리를 신경 쓰지 않는 두 사람은 제안받은 의뢰가 내키지 않았지만, 추가로 제시된 보수에 넘어가 의뢰를 받아들인다. 던전에 위험한 함정이 설치된 것도 모르고…….나도 성장해야 해…….
2023 최신판 에듀윌 취업 공기업기출 일반상식
에듀윌 / 에듀윌 상식연구소 (지은이) /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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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소설,일반
에듀윌 상식연구소 (지은이)
최근 5년간 공기업에서 출제된 상식 용어들을 철저히 분석해,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핵심 상식 용어를 선별한 수험서다. 기출 복원한 문제를 함께 실어 실제 시험의 기출 형태를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출제 패턴에 맞게 용어마다 예문, 관련 용어, 파생 용어를 추가해 효율적인 암기가 가능하다. 모든 상식 용어에 중요도, 키워드, 기출처를 표기해, 무작정 외우기보다 중요한 키워드를 선택적으로 연상 학습할 수 있다. 특히 2023년 최신판에서는 최근 1년간 공기업에서 자주 출제된 상식 용어를 선별해 보강했다. 출제가능성이 높은 최신 용어를 선별해 보강했다. 기존 용어에서 달라진 정보를 최신 내용으로 업데이트했다. 시험공부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빈출도 높은 상식을 다시 한 번 압축했다. 공부하기 어려운 전공상식을 누구나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정리했다.공기업 출제패턴 완벽분석 2022년 공공기관 현황 최근 1년 기출 논술 5단계 학습전략 가이드 학습자별 ABCD 추천 공부법 Part 01 최신 용어 72선 최다 기출 195선 Chapter01 최신 용어 72선 [SPEED CHECK] Chapter02 최다 기출 195선 [SPEED CHECK] Part02 핵심 기출 543선 Chapter01 정치 정치 행정 전공행정 법률 북한 안보 [SPEED CHECK] [상식Plus] Chapter02 경제 경제 전공경제 경영 전공경영 금융 무역 [SPEED CHECK] [상식Plus] Chapter03 사회 사회일반 노동 복지 환경 [SPEED CHECK] [상식Plus] Chapter04 국제 국제기구 협약 인물 외교 국제일반 [SPEED CHECK] [상식Plus] Chapter05 문화 문학 철학 미술 음악 대중문화 [SPEED CHECK] [상식Plus] Chapter06 역사 한국사 세계사 [SPEED CHECK] [상식Plus] Chapter07 스포츠 스포츠일반 대회 종목별 [SPEED CHECK] [상식Plus] Chapter08 과학 기초과학 정보통신(IT) [SPEED CHECK] [상식Plus] Part03 부록 실전 기출문제(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부천시,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Final 상식 찾아보기나온 것만, 나올 것만 본다! 가장 많은 취준생이 선택한 ‘100% 공기업 기출 상식’ 취준생들의 선망의 직장인 공기업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상식을 공략해야 합니다. 하지만 영어 공부하랴, 자격증 따랴, 스펙 쌓으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취준생들이 방대한 분량의 상식을 대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다행히 상식은 말 그대로 상식적인 수준을 넘지 않는 시험 과목입니다. 효율적인 학습을 통해 정답만 맞힐 수 있으면 됩니다. 중요한 내용은 계속 출제됩니다. 기출 상식을 먼저 공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에 [2023 최신판 에듀윌 취업 공기업기출 일반상식]은 최근 5년간 공기업에서 출제된 상식 용어들을 철저히 분석해,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핵심 상식 용어를 선별하였습니다. [2023 최신판 에듀윌 취업 공기업기출 일반상식]은 - 기출 복원한 문제를 함께 실어 실제 시험의 기출 형태를 알 수 있습니다. - 출제 패턴에 맞게 용어마다 예문, 관련 용어, 파생 용어를 추가해 효율적인 암기가 가능합니다. - 모든 상식 용어에 중요도, 키워드, 기출처를 표기해, 무작정 외우기보다 중요한 키워드를 선택적으로 연상 학습할 수 있습니다. - 빽빽한 글자와 장황한 설명 위주인 기존 상식 책과 달리 영어 단어장을 보듯 중요 내용이 한눈에 확 들어옵니다. 특히 2023년 최신판에서는 - 최근 1년간 공기업에서 자주 출제된 상식 용어를 선별해 보강했습니다. - 출제가능성이 높은 최신 용어를 선별해 보강했습니다. - 기존 용어에서 달라진 정보를 최신 내용으로 업데이트했습니다. - 시험공부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빈출도 높은 상식을 다시 한 번 압축했습니다. - 공부하기 어려운 전공상식을 누구나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정리했습니다. 공기업과 언론사 및 대기업의 상식 출제 패턴에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공기업 상식 출제패턴을 분석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한 [2023 최신판 에듀윌취업 공기업기출 일반상식]으로 취업 준비 기간을 단축하고 원하는 공기업에 꼭 합격하세요! 이 책의 특징 1. 외워야 할 것만 담았다! > 지엽적이고 불필요한 부분을 배제한 한 줄 설명으로 핵심만 암기 공기업 일반상식이라고 모든 상식 내용을 암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간략하고 명쾌한 설명으로 읽는 즉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지엽적이고 불필요한 내용은 빼고 꼭 외워야 할 내용만 담아 빠른 시간 안에 전체 내용을 충분히 학습할 수 있습니다. 2. 5단계 암기 전략으로 암기 반복이 쉬워진다! > 이해가 쉽고! 암기가 빨라지는! 5단계 암기 전략으로 효율적으로 학습 ‘핵심 한 줄 설명 -> 자세히 이해하기 -> 예문 -> 관련 용어 -> 기출’ 5단계로 집필해 외우기 쉽고 오래 기억됩니다. 용어 특성에 맞는 5단계 설명을 통해 쉽고 빠르게 공기업 상식을 마스터하세요. 3. 공기업 필수 기출 상식만 모아 실전에 강하다! > 최근 약 5년간 공기업에서 출제된 모든 상식 기출 복원 자료 분석 전공시험 준비, 해당 공기업에서 원하는 스펙 준비까지 함께 병행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싸워야 하며, 나올 것만 학습해야 합니다. 오직 공기업 입사 시험에 출제된 상식 용어만 철저히 분석해 암기할 것만 담았습니다. 최신 개정판에는 최신 상식 용어는 물론 2021~2022년 ‘전라남도 공공기관, 광주광역시 공공기관, 부천시 공공기관, 부산광역시 공공기관, 대전광역시 공공기관’의 상식 기출 복원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4. SPEED CHECK(스피드 체크)로 객관식 시험에 대비하자! > 공기업 상식 시험에서 주로 출제되는 객관식까지 실천을 치르듯 연습 공기업 상식 시험에는 객관식이 주로 출제되기 때문에 실전을 치르듯 정답을 고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SPEED CHECK(스피드 체크)는 중요 용어를 제대로 이해했는지 빠르게 점검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니, 최종 점검용으로 풀어보고 반복 학습하시길 바랍니다. 각 챕터마다 수록된 상식 Plus는 상식 관련 글과 문제를 담아 서술형 논술 면접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마티, 내 안의 작은 핀란드인
문학동네 / 카롤리나 코로넨 (지은이), 페트리 칼리올라 (옮긴이) /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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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카롤리나 코로넨 (지은이), 페트리 칼리올라 (옮긴이)
소심한 개인주의자를 위한 소셜 가이드 2권. 핀란드의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미디어 프로듀서 카롤리나 코로넨의 손에서 탄생한 ‘핀란드 국민 캐릭터 마티’의 공감 가득한 일상 카툰 에세이다. ‘마티’는 전형적인 핀란드 사람이다. 핀란드 사람들이 대개 그렇듯 마티도 평화로움과 조용함, 개인 공간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려고 한다. 마티 자신도 다른 사람들에게 배려받고 싶기 때문이다. 그 배려란 개인 공간을 존중하는 것, 정중하게 행동하고 불필요한 대화로 서로를 방해하지 않는 것 등을 말한다. 물론 일이 항상 그렇게, 바라는 대로 되지는 않지만. “이 책에 실린 마티의 상황들이 당신에게도 곤란하게 느껴진다면, 당신 안에도 작은 마티가 살고 있을지 몰라요.”라고 카롤리나 코로넨은 말한다.<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편 페트리 칼리올라의 번역으로 만나는 소심하지만 정중하고, 혼자 있어도 혼자 있고 싶은 핀란드 사람들 이야기 사람들로 붐비는 공항 탑승구, 일등으로 들어가고 싶지만 서두르는 것처럼 보이고 싶지는 않다. 잠시 앉아서 기다릴까 하는데 ‘모든’ 자리에 누군가 앉아 있다. 반이 차 있는 자리들은 핀란드 사람들에게는 모든 자리가 차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앞뒤 사람과 너무 바짝 붙어서지 않으려고, 그들의 개인 공간을 배려하고 나의 개인 공간도 존중받고 싶어서 적정 거리를 유지하며 서 있는데… 그럴 때면 꼭 내 앞으로 누군가 새치기를 해서 들어온다. 흔한 핀란드 사람 1인, ‘마티’의 일상이다. “어서 와, 핀란드는 처음이지?” 휘바휘바~! 페트리와 순수 친구들 빌레, 사미, 빌푸의 나라 핀란드! 평화로움과 조용함을 사랑하는 네 친구를 닮은 핀란드 국민 캐릭터 ‘마티’! 일상의 딜레마마다 찾아오는 공감 가득한 ‘마음의 소리’들! + 마티라는 캐릭터로 부드럽게 형상화된 핀란드 사람들의 성향이, 어디를 가도 사람들로 붐비고 소유욕으로 가득찬 현대적 일상에 편안함을 제공한다. | 뉴욕 타임스 핀란드의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미디어 프로듀서 카롤리나 코로넨의 손에서 탄생한 ‘핀란드 국민 캐릭터 마티’의 공감 가득한 일상 카툰 에세이 『마티, 내 안의 작은 핀란드인: 소심한 개인주의자를 위한 소셜 가이드 2』가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마티’는 전형적인 핀란드 사람이다. 핀란드 사람들이 대개 그렇듯 마티도 평화로움과 조용함, 개인 공간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려고 한다. 마티 자신도 다른 사람들에게 배려받고 싶기 때문이다. 그 배려란 개인 공간을 존중하는 것, 정중하게 행동하고 불필요한 대화로 서로를 방해하지 않는 것 등을 말한다. 물론 일이 항상 그렇게, 바라는 대로 되지는 않지만. “이 책에 실린 마티의 상황들이 당신에게도 곤란하게 느껴진다면, 당신 안에도 작은 마티가 살고 있을지 몰라요.”라고 카롤리나 코로넨은 말한다. ‘마티’ 시리즈는 중국어와 일본어로도 번역 출간되었으며, 중국에서는 네티즌들 사이에 ‘징펀(精芬, spiritually Finnish, 정신적으로 핀란드인)’이라는 신조어까지 확산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셀피
글항아리 / 윌 스토 (지은이), 이현경 (옮긴이) / 2021.09.30
22,000
글항아리
소설,일반
윌 스토 (지은이), 이현경 (옮긴이)
영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 윌 스토는 최근 3년간 자신의 삶에서 네 건의 자살이 있었다고 밝힌다. 한 사람이 자기를 혐오하고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결과를 가져오는 실체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 그는 이 책을 썼다. 우리 자아를 침몰하게 하는 이 강력한 힘은 어디에서 오고, 왜 나타나게 된 걸까? 그 굴레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을까?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스토는 본격적으로 조사를 시작했다. 먼저 스토는 우리가 누구인지를 결정하는 자아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자아의 표면 아래를 파고들어 인간의 자아가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추적한다. 다음으로는 우리를 완벽주의자로 만드는 환경, 즉 문화를 살펴본다. 문화는 쉽게 이상적 자아를 규정하고, 영화, 책, 신문, 광고, 텔레비전과 인터넷 등 어디에서나 우리를 공격한다. 이를 통해 많은 사람이 문화적 환경이 요구하는 완벽함에 걸맞아야 한다는 압박을 느낀다. 스토는 먼저 독자들을 고대 그리스로 데려간다. 이어서 기독교의 자아를 위해 수도원으로, 자존감 운동이 한창이던 캘리포니아의 에설런 연구소로, 실리콘밸리로, 나르시시즘과 셀카 세대로 불리는 밀레니얼 세대의 기숙사로 우리를 이끈다. 오늘날 신자유주의 자아의 모습을 대표하는 셀피, 우리는 어쩌다 카메라로 내 모습을 찍게 된 걸까? 이 책은 자아와 자존감에 대한 책이지만, 높은 자존감을 강조하는 수많은 자기계발서와는 완전히 다르다. 높은 자존감이 과연 바람직하기만 한 걸까? 하는 의문을 제기하며 그 과정을 밝혀가는 이 책은, 아리스토텔레스와 프로이트부터 높은 자존감을 상징하는 스티브 잡스나 도널드 트럼프 같은 당대의 인물까지 다채롭게 다루며 우리 머릿속 한구석에 자리잡은 높은 자존감의 진실을 파헤친다. 자아와 문화를 탐구하는 여정은 독자들에게 한편으로 충격을 안겨주고 동시에 신선한 시각을 제공할 것이다.0. 죽어가는 자아 1. 부족으로서의 자아 2. 완벽할 수 있는 자아 3. 나쁜 자아 4. 착한 자아 5. 특별한 자아 6. 디지털 자아 7. 완벽주의 시대에서 살아남는 법 감사의 말 │ 이 책의 방법론에 대하여 │ 주 │ 옮긴이의 말 │ 찾아보기“우리는 완벽주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으며 완벽주의는 우리 목숨을 앗아가는 생각이다.” 우리는 왜 스스로에 대한 강박에 사로잡히게 되었는가 고대 그리스부터 자존감의 시대를 거쳐 신자유주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개인주의와 자아를 바라보는 흥미롭고도 독특한 탐구 자기애, 나르시시즘, 자기혐오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사회는 오늘날 ‘당신의 자존감’을 만들었는가 우리는 왜 소셜미디어 속 행복한 사람들에게서 박탈감을 느낄까 사회가 제시하는 완벽한 자아의 실체는 무엇인가 높은 자존감이 정말 모든 걸 해결해줄 수 있을까 우리는 완벽주의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오늘날 흔히 완벽하다고 인정받는 이상적인 인물의 모습을 떠올리는 일은 어렵지 않다. 아름답고 날씬하며 사회성이 뛰어나고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외향적이고 낙관적이며 부지런하고 셀카를 많이 찍는 자존감 높은 개인주의자. 우리 문화가 ‘완벽한 자아’라고 규정한 이들이다. 텔레비전 속 연예인을 넘어 소셜미디어 속 스타까지 이들은 우리 가까이에 있다. 그리고 우리는 내 모습을 그들과 비교하며 스스로 질타한다. 사회가 전하는 메시지는 이렇다. “누구나 노력하면 원하는 모습이 될 수 있어! 네가 게으르고 부족한 거야.” 하지만 사회가 규정한 완벽한 이 이상적인 자아 모델은 사실 매우 위험하다. 실제로 많은 사람이 이 불가능한 환상 속에서 고통받고 있다. 예쁘고 날씬하고 완벽한 몸매를 가져야 하고 동시에 똑똑하고 사교적이기까지 해야 하는 이 빡빡한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람들은 무리한 성형수술과 다이어트를 감행하고, 미라클 모닝이나 운동 등 자기 계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스스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더욱 완벽해지고자 하는 욕망이 무조건 잘못됐다고 말하는 게 아니다. 문제는 ‘모두가’ 이와 같은 모습이 되어야만 한다는 강박에 시달린다는 것이고, 그 결과 자해, 우울증, 섭식장애를 가져오고 심할 경우 자살로 이어지기도 한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점점 완벽한 사람이 되는 일에 비정상적인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는 듯하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영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 윌 스토는 최근 3년간 자신의 삶에서 네 건의 자살이 있었다고 밝힌다. 한 사람이 자기를 혐오하고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결과를 가져오는 실체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 그는 이 책을 썼다. 우리 자아를 침몰하게 하는 이 강력한 힘은 어디에서 오고, 왜 나타나게 된 걸까? 그 굴레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을까?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스토는 본격적으로 조사를 시작했다. 먼저 스토는 우리가 누구인지를 결정하는 자아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자아의 표면 아래를 파고들어 인간의 자아가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추적한다. 다음으로는 우리를 완벽주의자로 만드는 환경, 즉 문화를 살펴본다. 문화는 쉽게 이상적 자아를 규정하고, 영화, 책, 신문, 광고, 텔레비전과 인터넷 등 어디에서나 우리를 공격한다. 이를 통해 많은 사람이 문화적 환경이 요구하는 완벽함에 걸맞아야 한다는 압박을 느낀다. 스토는 먼저 독자들을 고대 그리스로 데려간다. 이어서 기독교의 자아를 위해 수도원으로, 자존감 운동이 한창이던 캘리포니아의 에설런 연구소로, 실리콘밸리로, 나르시시즘과 셀카 세대로 불리는 밀레니얼 세대의 기숙사로 우리를 이끈다. 오늘날 신자유주의 자아의 모습을 대표하는 셀피, 우리는 어쩌다 카메라로 내 모습을 찍게 된 걸까? 이 책은 자아와 자존감에 대한 책이지만, 높은 자존감을 강조하는 수많은 자기계발서와는 완전히 다르다. 높은 자존감이 과연 바람직하기만 한 걸까? 하는 의문을 제기하며 그 과정을 밝혀가는 이 책은, 아리스토텔레스와 프로이트부터 높은 자존감을 상징하는 스티브 잡스나 도널드 트럼프 같은 당대의 인물까지 다채롭게 다루며 우리 머릿속 한구석에 자리잡은 높은 자존감의 진실을 파헤친다. 자아와 문화를 탐구하는 여정은 독자들에게 한편으로 충격을 안겨주고 동시에 신선한 시각을 제공할 것이다. 집단으로서의 자아, 그러므로 우리는 부족적이다 스토는 먼저 인간의 자아를 형성하는 오래된 실마리를 찾기 위해 존 프리드모어를 만난다. 존은 부모의 이혼 이후 교도소에 드나들면서 무자비한 조직 폭력배로 활동한 인물이다. 존은 조직을 위해 일하며 자신이 조직의 일부가 되었다고 느꼈고, 그렇게 형성된 부족적 자아는 그를 조종했다. 그가 집단 내에서 원하는 것은 오직 명성이었다. 존은 드라마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었지만 밖에서는 집단적 자아에 이끌려 사람을 죽기 직전까지 무자비하게 팼다. 존의 이야기는 인류가 부족 내에서 수렵 채집 생활을 하며 살았던 아주 오래된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부족을 이루어 살던 원시 수렵 채집 시대부터 부족 내에는 서열 다툼과 지위를 위한 투쟁이 있었다. 부족생활에서 규칙을 어긴 사람은 내부인들에 의해 강력한 도덕적 분개심을 일으켰을 것이고 이는 가혹한 처벌로 이어졌을 것이다. 이러한 과거 부족생활은 그 모습이 바뀌었을 뿐, 오늘날에도 변하지 않았다. 현대사회에서 소문은 온라인 미디어에 의해 빠르게 퍼져 나가고, 도덕적 분노와 수치심을 유발하며 한 사람에 대한 가혹한 처벌을 요구하는 형태를 띤다. 이를 통해 실수를 배운 요즘 아이들은 실수를 매우 두려워하게 된다. 다시 말해 이런 과정을 거쳐 형성된 완벽주의라는 현대적 감정의 가장 깊은 원인은 고대 부족에게서 찾을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서구적 자아와 공자의 유교적 자아의 비교를 통해, 동서양 자아의 차이를 다루는 연구는 흥미롭다. 서양은 개인주의적인 데 반해, 유교 문화권인 동양은 집단을 중시하며 개인보다 ‘조화’를 추구하고 나무를 보기보다 숲 전체를 본다. 실제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에서 남편이 아내와 자녀들을 먼저 죽이고 자살하는 사건이 종종 일어나는 이유다. 높은 자존감의 이면을 살피다, 에설런 연구소와 에인 랜드 서양, 특히 미국의 자아는 개인의 힘을 매우 강조했다. 자아는 영웅의 모습을 타고났다고 하며 영웅주의에 부응하지 못하면 실패자로 분류했다. 1980~1990년대에 미국 사회에서는 자존감 열풍이 일었다. 높은 자존감에 대한 강조는 이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시대에 십대 시절을 보낸 저자 역시 낮은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평생 노력하며 살았다. 저자는 ‘높은 자존감’의 숨겨진 내막을 파헤치기 위해 캘리포니아 해안에 위치한 에설런 연구소Esalen Institute로 향한다. 에설런 연구소 만남집단 프로그램에 실제로 참여하는 동시에, 1960년대에 등장하여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온 에설런 연구소를 파헤친다. ‘인간 잠재력 회복 운동’으로 알려진 에설런의 프로그램은, 일종의 집단 요법을 이용한 정신 수양 운동으로 상호작용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렇듯 자존감과 자기애를 강조해온 에설런 연구소의 자존감 열풍이 사회에서 주류로 흡수되기 시작하면서, 1992년 미국인의 89퍼센트가 자존감을 성공적인 삶을 위한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으며, 미국과 영국의 학교들은 학생들에게 높은 자존감을 주입하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저자는 자존감 열풍이 일부 정치인과 한 단체가 주도해 자신들의 정치적·경제적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사기와 허황이며, ‘자존감 신화’에 불과하다는 주장을 펼치며 그 근거를 낱낱이 살핀다. 이때 미국 작가 에인 랜드와 그의 추종자들이 중요한 인물로 등장하는데, 그녀의 제자이자 한때 애인이었던 심리학자 너새니얼 브랜든,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는 앨런 그린스펀 등이 그들이다. “자존감 열풍은 에설런 연구소와 에인 랜드, 그리고 신자유주의 사상을 황홀하게 융합한 것”이라는 저자의 주장은 높은 자존감이 무조건 좋다고 믿어온 독자들에게 충격을 안긴다. ‘대중은 얼마나 쉽게 오도되고 이 오도된 생각은 여과없이 얼마나 단단히 사회에 자리잡게 되는가?’ 셀피 세대의 부상과 완벽에 대한 강박 다음으로 저자는 밀레니얼 세대이자 셀피 중독자 CJ를 만난다. 그녀는 수십만 장의 셀카를 위해 저장공간 이용료를 내고, 새벽 4시까지 사진을 보정한다. 실생활보다 소셜미디어에서 비춰지는 모습에 더 신경 쓰고 화장할 때도 거울이 아닌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CJ는 전형적인 나르시시스트이며, 실제로 NPI(나르시시즘 성격지표) 검사 결과 40점 만점에 35점이라는 높은 점수가 나왔다. 이들이 셀카를 찍는 심리는 무엇일까? 한 통계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만 매일 930억 장의 셀카가 촬영되었다고 한다. 2021년 현재 그 숫자는 줄지 않고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데이터는 자존감 열풍의 시대를 지나면서 나르시시즘이 대단히 증가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들은 자존감 열풍 세대의 자녀들로, 80년대, 90년대, 2000년대를 거치며 부모가 자녀들에게 그들은 특별하고 훌륭하다고 말해온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닐까? 이렇듯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문화로부터 실리콘밸리의 혁신이 탄생했는데, 이것이 바로 셀카용 카메라다. 자신의 모습을 찍고 댓글과 좋아요를 받기 위해 사진을 온라인에 전시하는 것은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었는지에 대해 상당히 많은 것을 알려준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인을 받고자 하는 욕구가 본질적으로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연구자들은 주기적으로 그러한 확인을 필요로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라고 말한다. 피드백이 끊기면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는 이러한 문제를 악화시킨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젊은 층을 늘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한다.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좋아요와 피드백, 집단 내에서의 인정을 위해서 경쟁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이 게임의 승자들은 엄청나게 부유한 유명인사가 될 수 있는 반면, 패자들은 종종 집단으로부터 거부당하며 때로는 개인에게 끔찍한 결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소셜미디어의 잦은 이용이 사람들을 불행으로 이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오늘날 많은 젊은이가 완벽함에 압박을 느끼는 것이 일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도 사실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이전 세대보다 약물, 폭음, 흡연, 청소년기의 성관계 같은 위험한 행동들을 피하려는 경향이 높다. 그들은 운동을 많이 하고 더 건강한 식단을 즐긴다. 하지만 완벽주의 시대와 이를 뒷받침하는 신자유주의 경제가 부분적으로 그러한 변화들을 만들어내는 것일 수 있다는 추측은 꽤 합리적으로 보인다. 이러한 행동은 그들을 성공을 위한 더 나은 엔진으로 만들고 게임의 승자가 되게 할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완벽주의 시대에서 살아남는 법 결국 이 책이 이야기하는 바는 의외로 단순하다. 낮은 자존감이든 높은 신경증이든, 그것은 고쳐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성격 특성 중 하나일 뿐이며 내 자아는 병에 걸린 게 아니라 그 자아가 바로 나 자신일 뿐이라는 것이다. 완벽주의 시대에서 제시하는 이상적 자아 모델이 사람들과 수월하게 잘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출세에 가장 적합한 인물의 모습인 것은 사실이다. 고조된 개인주의, 금융위기, 불평등, 임시 노동, 비현실적인 신체 이미지, 소셜미디어…… 이 모든 것이 합쳐져 만들어진 결과이며 이는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 문화는 은밀하게 자아에 침투해 영향력을 발휘한다. 가치와 신념을 공유하는 가족으로부터, 친구들로부터, 성, 계급, 인종과 같은 ‘사회적 범주’로부터 온다. 문화는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말해준다. 우리는 이러한 규칙을 내면화하고 그 규칙들이 우주의 법칙이라도 되는 양 충실히 지키기 시작한다. 내 배가 ‘이상적인 몸매’와는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혐오감을 느낄 때, 이는 내가 속해 있는 문화가 그렇다고 말하는 것이다. 우리는 문화를 흡수했고 문화는 내가 이상적인 모습과 멀어졌을 때 나를 꾸짖으며 지배하기도 한다. 우리는 문화 속에서 자라났고, 자연스럽게 상당 부분 그 문화가 될 수밖에 없다. 문화의 요구에 완전히 귀를 닫아버릴 수는 없다. 당연하게도 누구나 내가 친구가 더 많았으면, 더 부자였으면, 더 말랐으면, 더 매력적이었으면 하고 바랄 것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 말하는 자기 수용은 ‘이것이 진짜 나다, 이를 받아들여라’와는 조금 다른, 가끔은 스스로의 모습에 화가 나기도 하고 때로 보완하며 때로 타협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있는 그대로의 내가 되고자 하는 나를 공격하지 않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완벽하다’는 것이 환상임을 아는 것만으로 깊은 위안이 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우리는 영웅이 아니다. 우리는 그냥 우리일 뿐이다.자살이란 참 불가사의한데,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인간 본성에 대한 모든 사실과 어떤 본질적인 면에서 어긋나는 것처럼 보인다. 인간은 진화하는 동물이다. 목표가 좋든 나쁘든, 우리는 계속해서 목표를 밀어붙여 대도시를 건설하고 거대한 광산을 파고, 위대한 제국을 세우고 기후와 환경을 파괴하고, 과거 속 환상의 한계를 파괴하며 우주의 힘을 정복하고는 마법과도 같은 일을 우리 일상 속으로 들여온다. 어떤 것을 원하면 반드시 그것을 얻어내고야 만다. 우리는 탐욕스럽고 야심차며 영리하고 끈질기다. 자기 파괴는 이 도식에 들어설 자리가 없다. “저는 소셜미디어가 대중적으로 아주 인기 있는 시대에 자라났어요. 메신저에 몇 명의 친구가 있는지로 잘나가는지 아닌지가 결정되곤 했어요. 그러고 나서는 페이스북이 인기 있어졌고, 이는 고역이었어요. 거기에 올라오는 게시물들을 보는 일이 힘들었거든요.” 그녀는 말했다.“뭐가 힘들었는데요?” 내가 물었다. “그냥 사람들이 정말 행복해하는 것을 보는 것이요. 뭐랄까, 노골적인 사진들이었어요. ‘오, 난 내 인생을 사랑해’라고 말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나도 그런 감정을 느끼고 싶은데 난 그러지 못해서 힘들었어요. 그렇지만 저도 그렇게 보이고자 그런 게시물을 올렸어요.” 인간 자아의 가장 핵심적인 활동은 남들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이를 통제하고자 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 어느 정도는 절실하고 과민한 자기 홍보 전문가다. 자신의 명성이 보잘것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 자아는 고통, 분노, 절망의 상태로 접어든다. 심하면 자신을 부정하기까지 한다.
명언, 거인의 어깨 위에 서다
북랩 / 오영훈 (지은이) /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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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오영훈 (지은이)
뉴턴은 “내가 멀리 보았다면 이는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잠시 생각해 보자. 불확실성의 시대, 모든 것은 빠르게 변하고 확실한 것은 사라져 가는 지금, 우리는 무엇에 마음을 두고 멀리 보며 흔들림 없이 살아가는 힘을 얻을 것인가. 그 해답은 오랜 세월을 뚫고 살아남은 명언에 있다. 이 책은 탁월한 시야로 세상을 보게 하는 위인의 명언 110편 해설을 담았다.머리말 4 CHAPTER 1. 지혜 1.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이다 - 블레즈 파스칼 14 2. 시간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 영어 속담 17 3. 교육이란…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20 4. 내가 멀리 보았다면 그건… - 아이작 뉴턴 25 5. 내가 인생을 알게 된 것은… - 아나톨 프랑스 28 6. 라스트 신부터 쓴다 - 스티븐 스필버그 32 7. 남은 인생을 세상을 바꾸는 일에 함께하시겠습니까? - 스티브 잡스 34 8.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36 9. 시간은 금(金)이다 - 벤저민 프랭클린 40 10. 인간을 현명하게 하는 것은… - 조지 버나드 쇼 44 11. 강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 - 레이먼드 챈들러 46 CHAPTER 2. 역경 12. 평온을 비는 기도 - 라인홀트 니부어 52 13. 사람은 행운의 시기에 위대해 보일지 몰라도… - 프리드리히 실러 55 14. 그는 가르시아 장군이 어디 있는지 묻지 않았다 - 앨버트 허버드 58 15. 인생에 헛된 경험이란 없다 - 오 헨리 61 16. 어려운 일이 있어도 결코 타인의 힘을 빌려서는 안 된다 - 장 앙리 파브르 63 17. 당신의 고난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66 18. 인간의 가장 뛰어난 점은… - 루트비히 판 베토벤 68 19. 날기 위해서는 저항이 있어야 한다 - 마야 린 72 20. 당신이 쓰러진 것에는 관심이 없다 - 에이브러햄 링컨 75 21. 나비처럼 춤추고 벌처럼 쏜다 - 무하마드 알리 77 22. 왜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 프리드리히 니체 80 23.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82 24. 어제의 나를 넘어서는 것에 인간의 본질이 있다 - 마르키 드 콩도르세 85 25. 제군, 내일은 더 나은 것을 만듭시다 - 안토니 가우디 87 명언의 반전 1 |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 - 히포크라테스 90 CHAPTER 3. 행동 26. 인간은 한 일을 후회하기보다는… - 토머스 길로비치 94 27. 주사위는 던져졌다 - 율리우스 카이사르 97 28. 오늘은 앞으로의 인생의 탄생일이다 - 찰스 다윈 99 29. 여기가 로도스다, 여기서 뛰어라! - 이솝 우화 102 30. 경험이란 당신이 대처한 행동이다 - 올더스 헉슬리 104 31. 용기란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 마크 트웨인 106 32. 인생에는 해결책이란 없다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110 33. 미래는 지금이다 - 마거릿 미드 112 34. 인생은 다음 두 가지로 성립된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114 35.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117 CHAPTER 4. 일 36. 인간의 삶은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이다 - 헤르만 헤세 120 37. 행운은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온다 – 루이 파스퇴르 123 38. 일은 눈앞에 모습을 드러낸 사랑이다 - 칼릴 지브란 126 39. 당신도 무기를 갖고 있지 않은가? - 프란츠 카프카 128 40. 자신이 유용한 인재라는 자신감만큼… - 앤드류 카네기 131 41. 내게 필요한 것은 기회뿐이다 - 찰리 채플린 133 42. 가능한 한 빨리 자주 실패하라 - 존 크럼볼츠 136 43. 근본적인 재능이란… - 존 레논 139 44. 나중에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 - 존 레논 141 45. 당신이 되고 싶은 자신이 되기에… - 조지 엘리엇 143 46. 내게는 아내와 비행기 양쪽을 위해… - 윌버 라이트 147 47. 일은 우리에게서 권태, 방탕, 가난이라는… - 볼테르 150 48. 재능이란 지속할 수 있는 인내이다 - 기 드 모파상 154 49. 일이 즐거우면 인생은 천국이요… - 막심 고리키 158 50. 재능이란… - 막심 고리키 160 51. 우리들은 네오필릭(Neophilic)을 좋아한다 - 라이얼 왓슨 163 52. 가장 가혹한 형벌은… - 도스토옙스키 167 명언의 반전 2 | 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 유베날리스 169 CHAPTER 5. 인생 53. 인생에서 필요한 것은… - 찰리 채플린 174 54. 그대가 할 수 있는 모든 선을 행하시오 - 존 웨슬리 177 55. 일생을 마친 뒤에 남는 것은… - 제라르 샹드리 181 56. 당신이 태어날 때… - 체로키족 속담 184 57. 과거 탓, 남의 탓이라는… - 웨인 다이어 187 58. 40세는 청년기의 노년기요… - 빅토르 위고 190 59.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날이 이틀 있는데… - 마크 트웨인 192 60. 청년 시대의 나머지를 여행에 사용하라 - 르네 데카르트 194 61. 인생은 우리가 만드는 것이다 - 그랜마 모제스 197 62. 당신은, 진심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200 CHAPTER 6. 성공 63. 오직 한 가지 성공이 있을 뿐이다 - 크리스토퍼 몰리 204 64. 실패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교육 중의 하나다 - 찰스 케터링 206 65. 성공은 마음의 평화이며… - 존 우든 209 66. 그들에게는 기개가 있었다 - 앤절라 리 더크워스 211 67. 성공은 하나밖에 없다 - 애거서 크리스티 213 68. 사람이 아침에 일어나… - 밥 딜런 215 69. 가장 위험한 일은… -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218 70. 나는 연습에서든 실전에서든… - 마이클 조던 221 71. 인간은 패배했을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 리처드 닉슨 223 명언의 반전 3 |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 윌리엄 클라크 225 CHAPTER 7. 처세 72. 당신의 성격을 조심하라 - 프랭크 아웃로 230 73. 인간은 자신이 잘 모르는 것은… - 블레즈 파스칼 232 74. 나는 인생이… - 클린트 이스트우드 235 75. 어린이 한 명을 구하는 것은 축복입니다 - 오드리 헵번 237 76. 자신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사람과 같이하지 마라 - 에픽테토스 241 77. 고독은 천재의 학교다 - 에드워드 기번 243 78. 변화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246 79.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불행은… - 마더 테레사 248 80. 어제 고찰한 계획도… - 리처드 프랜시스 버튼 251 CHAPTER 8. 관계 81. 모든 참된 삶은 만남이다 - 마르틴 부버 256 82. 한 명의 아버지가 백 명의 교장을 이긴다 - 조지 허버트 259 83. 용서는 오직… - 자크 데리다 261 84. 미숙한 사랑은… - 에리히 프롬 263 85. 나무에 가위질을 하는 것은… - 벤저민 프랭클린 266 86. 사랑은 인생에서 가장 훌륭한 치유제다 - 파블로 피카소 268 87. 남에게 호감을 얻고자 한다면… - 벤저민 디즈레일리 271 88. 용서는 자신에게 베푸는 선물이니… - 달라이 라마 274 명언의 반전 4 |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이다 - 토머스 에디슨 276 CHAPTER 9. 자유 89. 생각하는 대로 살아야 한다 - 폴 부르제 280 90. 가장 어려운 일은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다 - 탈레스 282 91. 인간의 자유는… - 장 자크 루소 284 92. 인간이 되고 싶은 사람은… - 랄프 왈도 에머슨 286 93. 이곳과 지금 그리고 개인 - 앤 린드버그 289 94. 당신 아닌 모습으로 사랑받는 것보다… - 앙드레 지드 292 95. 충고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294 96. 인간의 운명은 인간의 손 안에 있다 - 장 폴 사르트르 297 97. 나는 당신의 의견에는 반대한다 - 볼테르 299 98. 죽을 각오가 되어 있으면 자유롭게 살 수 있다 - 마하트마 간디 302 CHAPTER 10. 행복 99. 희망은 사람을 성공으로 이끄는 신앙이다 - 헬렌 켈러 306 100. 사랑받는 것이 행복이 아니라… - 헤르만 헤세 309 101. 우리는 모두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 한다 - 안네 프랑크 311 102. 희망은 최대의 무기이다 - 스티븐 스필버그 313 103. 비참한 사람들에겐 희망이 약(藥)이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315 104.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서라기보다… - 프랑수아 드 라 로슈푸코 318 105. 생각보다 훨씬 많은 행복들이 있다 - 모리스 마테를링크 321 명언의 반전 5 | 펜은 칼보다 강하다 - 에드워드 리턴 325한 치 앞을 모르는 불확실성 시대를 헤쳐 가려면 거장들의 삶의 지혜가 담긴 명언을 탐구하라! 탁월한 시야로 세상을 보게 하는 위인의 명언 110편 해설 뉴턴은 “내가 멀리 보았다면 이는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잠시 생각해 보자. 불확실성의 시대, 모든 것은 빠르게 변하고 확실한 것은 사라져 가는 지금, 우리는 무엇에 마음을 두고 멀리 보며 흔들림 없이 살아가는 힘을 얻을 것인가. 그 해답은 오랜 세월을 뚫고 살아남은 명언에 있다. 이 책에 수록된 110가지 명언은 그 배경을 파고들고 맥락까지 알 수 있도록 풀이하여 10개의 주제로 나뉘어 있다. 대부분의 명언들이 시대를 넘나드는 보편성을 갖고 있는 것은 파란이 많았던 삶을 살아 낸 선인들의 성과나 지식이 끝없는 변화와 도약에서도 면면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선 것처럼 그들이 이뤄 낸 것을 바탕으로 멀리 바라보며 방향을 잡고 미래를 헤쳐 나가는 힘을 키워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희망을 잃은 이들에게는 커다란 용기를 줄 것이며 새 희망을 안고 도전하는 이들에게는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특별히 의미가 잘못 알려진 명언을 바로잡는 ‘명언의 반전’ 섹션도 구성했다. 지금 딛고 선 땅이 불안하다면 거인의 듬직한 어깨 위에 올라서 보자. 모든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선인들의 사유는 우리를 새로운 생명력이 용솟음치는 세계로 이끌 것이다.“인생에는 해결책이란 없다네. 앞으로 나아가는 힘뿐. 그 힘을 만들어 내면 해결책은 뒤따라온다네.” 생텍쥐페리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일단 해 보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행동을 통하여 인간 존재의 의의를 추구하는 작가의 극기적(克己的)인 의도가 잘 드러나고 있다.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먼저 부딪쳐 보는 것이 중요한데, 사전에 계획을 세운다는 이유로 움직이지 않고 행동하지 않고 그저 해결책이 무얼까 생각만 하면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결론을 내는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명언이다. 인간은 누구에게나 복수(複數)의 잠재 능력이 있다고 한다. 단지 다른 능력을 우선해서 선택했을 뿐이다. 잠재 능력을 발굴해 활용하면 어느 때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그랜마 모제스가 그것을 생생하게 증명하였다. “그림을 그리는 데에는 아무것도 필요 없다. 우선 시작하면 된다.” 그림자가 지는 것은 태양의 반대 방향이다. 태양을 향해 있는 동안에는 그림자는 등 뒤에 있게 된다. 즉, 희망의 빛을 보고 있으면 절망의 그림자는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혹시 당신이 지금 고민에 빠져 있다면 몸을 돌려 태양을 바라보라. 반드시 마음에 평온이 다가올 것이다.
나만 모른다, 내가 잘하고 있다는 걸
갈매나무 / 슈테파니 슈탈 (지은이), 김시형 (옮긴이) /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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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나무
소설,일반
슈테파니 슈탈 (지은이), 김시형 (옮긴이)
툭 하면 상처받고, 내 능력이 의심스럽고, 실수할까 봐 불안하고, 거부당할까 봐 두렵고, 완벽하고 또 완벽하길 바라는 … 감기처럼 사소해 보이지만 지긋지긋하게 떨어지지 않는 이러한 마음의 병을 사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한다. 심지어 멋지고 당당해 보였던 공인들조차 “사실 저도 자존감이 낮아요”라고 고백하는 모습을 우리는 심심찮게 만나기도 한다. 책의 제목 “나만 모른다. 내가 잘하고 있다는 걸”은 그런 이들에게 건네고 싶은 화두인 셈이다. 자존감은 실로 ‘모든 심리적 문제의 진원지’라 할 만하다. 아니 이제 심리적 문제를 이야기할 때 누구나 빼놓지 않고 거론하는 만병통치약처럼 여겨질 정도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이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을까? 독일에서 심리 전문가이자 치료사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슈테파니 슈탈은 ‘자존감’에 대해 주목한 이 책을 통해 수많은 독자와 만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하였다. 낮은 자존감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이들에게 ‘피상적 위로’를 건네기보다 현실에 뿌리내린 ‘단단한 조언’을 전한다는 점을 독자 모두 높이 평가했다. 슈탈은 자존감을 튼튼하게 키워 의식적으로 ‘자기 자신’이 되는 법, 곧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나답게 사는 삶으로 찬찬히 안내한다. 이는 다름 아닌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니, 저자가 실제 상담했던 이들의 다양한 사례와 예리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읽고 나면, 세상에 둘도 없는 좋은 친구를 찾은 듯 든든해질 것이다.프롤로그 : ‘불안’ 행성에 사는 당신에게 심리학이 건네는 말 1. 작은 실마리부터 들여다보기 “제발 자신 있게 살고 싶어요” 자존감 낮은 사람이 자주 듣는 말 아무도 모르는 약점을 끄집어내는 이유 툭하면 상처받는 사람의 심리 왜 항상 뭔가 손해 보는 느낌일까 비관주의를 선택하는 과정 체념하는 습관에 빠지다 나를 완전히 뒤바꿀 필요는 없다 2. 진짜 약점과 가짜 약점 구별하기 “나는 왜 자꾸만 나를 괴롭히는 걸까?” 항상 엉뚱한 지점에서 분투하는 이유 어떻게든 화목해야 한다는 강박에 대하여 인간관계를 늘 어렵게 만드는 심리적 문제 마음속 열등감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사랑받지 못할까 봐 두려운 마음 알아차리기 3. 내면아이와 내면어른 분리하기 “내 과거가 내 미래가 되지 않도록” 나의 어린 시절이 말해주는 것 자기증오의 뿌리를 찾는 과정 “내 사랑을 원한다면, 내가 하라는 대로 해.” 죄책감이 가장 견디기 힘들다 나르시시스트의 두 얼굴 “나는 괜찮다, 당신도 괜찮다.” 4. 그냥 마음 놓고 불안해하기 “진짜 내 것이 아닌 것과 결별할 시간” 자존감은 모든 심리의 진원지다 “그래, 내가 지금 이렇구나.” 문제의 핵심은 수치심 내겐 아름다운 삶을 살 권리가 있다 내 안의 어린아이를 어떻게 달래줄까? 마음속 오류를 분석하고 해체하는 법 내 탓인지 아닌지 아직도 혼란스럽다면 자기 치유를 위한 첫걸음 마음의 대차대조표 만들기 5. 비판 한마디에 무너지지 않기 “솔직하되, 우아하게! 사람들과 편해지는 연습” 100퍼센트 인정받고 싶은 소망에 관하여 “왜 그때 아무 말도 안 했나요?” 나의 삶과 남의 삶에 개입한다는 것 내가 먼저 상대를 왜곡한 건 아닌지 자기 입장을 양보하지 않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내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 사람의 속마음 ‘싫다’라는 말은 의외로 쉽다 적당히 선을 그어야 하는 시점 남을 비판하거나 칭찬하는 일이 너무 어렵다면 “어쩌지? 여기서 지금 나만 혼자야.” 예쁘지 않아도 행복하다 6. 나를 온전히 충분하게 안아주기 “이번 생도, 나라서 괜찮다” 나를 책임진다는 건 무슨 뜻일까?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미루기’보다 ‘해치우기’가 낫다 일하지 않을 때 나는 누구인가 제대로 화를 내는 기술 잊고 있던 오랜 상처를 달래줄 시간 ‘기쁨 결핍 증후군’을 다루는 방식 나는 남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태어나지 않았다 에필로그 : 마침내 ‘확신’ 행성으로 도착한 순간"당신 삶에 무례해지지 않도록 친한 친구를 보듬듯 자신을 이해하라" 심리학이 가르쳐주는 사람들 사이에서 편안해지는 법, 온전히 나를 사랑하며 사는 연습 당신은 자신에게 오롯이 집중해본 적이 있나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혹시 자신만 모르고 있지는 않나요? 심리 치료의 권위자 슈테파니 슈탈의 스테디셀러 일찍이 국내에 ‘자존감’을 소개하며 수많은 독자를 일으켜 세운 따뜻한 조언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과정, 그 오랜 시간과 노력에 대한 현실적 안내서 툭 하면 상처받고, 내 능력이 의심스럽고, 실수할까 봐 불안하고, 거부당할까 봐 두렵고, 완벽하고 또 완벽하길 바라는 … 감기처럼 사소해 보이지만 지긋지긋하게 떨어지지 않는 이러한 마음의 병을 사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한다. 심지어 멋지고 당당해 보였던 공인들조차 “사실 저도 자존감이 낮아요”라고 고백하는 모습을 우리는 심심찮게 만나기도 한다. 책의 제목 “나만 모른다. 내가 잘하고 있다는 걸”은 그런 이들에게 건네고 싶은 화두인 셈이다. 자존감은 실로 ‘모든 심리적 문제의 진원지’라 할 만하다. 아니 이제 심리적 문제를 이야기할 때 누구나 빼놓지 않고 거론하는 만병통치약처럼 여겨질 정도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이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을까? “요즘 사는 게 부쩍 즐거워졌다. ‘자존감’은 이제 내 인생의 주요한 키워드다. 내 안에 숨어 있던 ‘열등감 아이’를 꺼냈더니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웠나 싶다. 책이 이렇게 인생을 바꾸는구나!” - 인터넷서점 독자 서평 중에서 독일에서 심리 전문가이자 치료사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슈테파니 슈탈은 ‘자존감’에 대해 주목한 이 책을 통해 수많은 독자와 만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하였다. 낮은 자존감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이들에게 ‘피상적 위로’를 건네기보다 현실에 뿌리내린 ‘단단한 조언’을 전한다는 점을 독자 모두 높이 평가했다. 슈탈은 자존감을 튼튼하게 키워 의식적으로 ‘자기 자신’이 되는 법, 곧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나답게 사는 삶으로 찬찬히 안내한다. 이는 다름 아닌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니, 저자가 실제 상담했던 이들의 다양한 사례와 예리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읽고 나면, 세상에 둘도 없는 좋은 친구를 찾은 듯 든든해질 것이다. “타인이 나를 평가하는 소리보다, 나의 내면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데 집중한다.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찾기보다, 이미 가진 것들을 알고 기쁨을 느낀다.” - ‘자존감을 올리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 김연경 유튜브 중에서 많은 이들이 ‘식빵 언니’라는 국민 호칭으로 기억하는 배구 선수 김연경. 2021 도쿄 올림픽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기력과 리더십으로 다시 한번 온 국민의 환호를 독차지하며 국가대표로서 화려한 마지막을 장식한 그이의 독보적인 자신감 비결은 다름 아닌 자존감이다. 김연경의 유튜브 동영상 ‘자존감을 올리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조회 수 100만 회를 훌쩍 넘긴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타인이 나를 평가하는 소리보다, 나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데 집중한다”고 말한다.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찾기보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을 알고 기쁨을 느낀다”고 이야기한다. 김연경이 자신과 타인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비결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슈탈은 물론 이 단순한 비결을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는 걸 잘 안다. 자신의 의견과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상대의 말과 행동을 자꾸 부정적으로 해석하고, 타인의 인정을 받지 못하면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전전긍긍하고 … 상처를 자초하면서도 해결의 단초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우선 딱 한 걸음씩만 생각하라”고 손 내밀어 소박한 출발을 응원한다. 나아가 불안을 극복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짚어나간다. 책은 ‘불안 행성에 사는 당신에게 심리학이 건네는 말’(프롤로그)로 말문을 연다. 이어 ‘1장-작은 실마리부터 들여다보기’는 낮은 자존감 때문에 일상에서 겪는 고통의 사례들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2장-진짜 약점과 가짜 약점 구별하기’는 문제를 직시하는 단계다.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히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반은 해결한 것과 같다. ‘3장-내면아이와 내면어른 분리하기’는 원인 찾기 과정이다. 부모와의 관계, 양육 환경 등 자존감 결핍의 오랜 근원을 더듬어보도록 이끈다. ‘4장-그냥 마음 놓고 불안해하기’는 심리학적 해설을 기반으로 마음속 혼돈을 분석하고 해체하는 법을 설명한다. 스스로 치유하는 본격적인 첫걸음을 소개하는 장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저자는 불안은 나쁜 것이 아니라고, 안 그런 척하고 잘못된 방식으로 도망치며, 두려워서 아예 시도조차 안 하는 게 나쁘다고 강조한다. ‘5장-비판 한마디에 무너지지 않기’와 ‘6장-나를 온전히 충분하게 안아주기’는 일상에서 시도해볼 만한 자존감 회복 전략이다. 사람들 속에서 편해지는 연습,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연습을 거듭 실천하다 보면, 당신도 ‘마침내 확신 행성으로 도착한 순간’(에필로그)을 경험할 수 있다. 진짜 약점, 가짜 약점 :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존감이다!” 항상 당당하고 무엇이든 확신하며 살고 싶다. 하지만 현실의 나는 애석하게도 그런 상태와 거리가 멀다. 내 능력이 의심스럽고 실수할까 봐 늘 불안하다, 인간관계에서는 어떻게든 화목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고 매사 완벽하길 바란다, 어쩐지 나만 손해 보는 피해의식에 자주 끌려다니고 그러다가 엉뚱한 지점에서 욱하고 화를 폭발한다……. 남들 눈에는 멀쩡해 보이기도 하고 사소해 보이지만 나에게는 존재의 근간을 뒤흔드는 근원적인 문제이며 지긋지긋하게 떨어지지 않는 이 모든 고민과 딜레마는 바로 자존감 결핍에서 시작된다. 자존감은 평소 우리의 기분을 결정하고, 인간관계에 지대한 영향을 주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좌우한다. 그러나 한 사람의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것은 오직 그 사람 자신밖에 없다. 자존감이란 무엇일까? 자아존중감, 즉 나의 자아를 존중하는 감정이자 삶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내적인 확신으로, ‘자신감’보다 더 깊숙이 자아정체성과 연결된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슈테파니 슈탈은 심리 치료사로 일하면서 수많은 이를 상담했고, 그중 대다수가 품는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 자존감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동시에 이들의 자존감이 무의식적으로 거의 항구 불변의 내적 확신에 지배받는다는 점에 주목했다. 가령 한 사람이 마음속으로 ‘나는 형편없다!’고 확신하면, 이 확신이 그의 삶 곳곳에 스며들고 그의 존재를 지배하는 것이다. 마치 흰 빨래가 가득한 세탁기 안에 검은 셔츠 하나만 넣으면 죄다 얼룩이 드는 것처럼 모든 생각이 뒤틀린 색으로 물들고 만다. 이 책에서 저자는 여러 내담자의 고민을 통해 현대인이 흔히 겪는 잘못된 내적 확신을 소개하고, 이를 고쳐나가는 과정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이를 통해 읽는 이들 역시 함께 상담을 받는 것처럼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사회적 명예와 인정에 대한 욕구, 약점을 가리기 위한 그릇된 완벽주의의 추구, 만사를 내 뜻대로 해야 안심하는 통제 욕구 등으로 인해 우리는 자신의 삶을 마치 남의 것처럼 몰아붙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저자는 다양하고 생생한 사례를 통해서 이제 마음속 잘못된 확신과 강박을 버리고 ‘내려놓기’를 시도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남의 삶이 아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용기를 내라고 따뜻하게 어깨를 두드려준다. 마치 내 이야기인 것처럼 공감 가는 사례 속 인물들의 극복 과정을 지켜보면서 독자들 또한 자존감 결핍이라는 마음속 얼룩을 서서히 치유할 수 있을 것이다. 자존감, 심리학을 만나다 : “그래, 내가 지금 이렇구나.” 자존감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이 질문에 저자 슈테파니 슈탈이 제시하는 답은 놀랄 만큼 단순하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기 약점을 포함하여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수용한다. 이에 비해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신에 대한 불안, 즉 ‘자기불안(anxiety about self)’으로 인해 자기 약점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또한 그 약점을 너무 중대하게 취급하는 동시에 자신 말고는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약점을 자꾸 끄집어낸다. 자신에게 없거나 잘못된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다. 이처럼 자신의 약점에 유독 집중하는 심리 뒤에는 내가 사랑받고 받아들여질까 의심하는 뿌리 깊은 불안이 도사리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가장 먼저 자기 심리를 들여다볼 것을 권한다. 불안이 우리의 무의식에 심어둔 잘못된 생각들을 끌어내보라는 것이다. ‘나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보는 것이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이 질문을 던진 순간 머릿속에 떠오른 대답을 통해 내가 혹시 남들보다 가치가 떨어지며, 열등하다는 그릇된 확신을 갖고 있지 않은지 알아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으레 존재하는 거라 여겼던 자존감 문제가 사실은 오류라는 걸 깨닫게 된다. 그것만으로도 오류가 마음에서 분리되고, 영향력을 잃으며, 무해한 것으로 축소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저자는 자존감 결핍을 불러오는 모든 과정을 심리학적 기반을 들어 구체적으로 파고들어 간다. 어린 시절 부모와의 관계, 양육 환경이 자존감 형성에 미친 심리적 영향을 시작으로 내면의 ‘자기불안’과 유년기의 경험이 반영된 자아 형태인 ‘내면아이’, 자신의 영향력에 대한 믿음을 가리키는 ‘내적 통제신념’, 자기비하 과잉에서 비롯된 ‘나르시시즘’까지 우리 마음의 문제와 관련된 개념들을 차분히 정리해나간다. 이 모든 분석과 이해의 끝에는 단점과 약점을 비롯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기수용’이라는 목표가 있다. 자존감이 낮은 이들이 보통 가장 많이 자책하는 점이 무엇인가. 다름 아닌 ‘자신이 불안하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에 대해 불안하고 자신 없는 부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치유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는 점을 거듭 확인하고 있다. 저자는 ‘난 못해’, ‘난 정말 이것밖에 안 되나 봐’, ‘난 정말 쓸모없는 인간이야’ 같은 말이 떠오르는 순간 스스로를 다정하게 품어주라고 권한다. “그래, 내가 지금 이렇구나.” 친한 친구를 이해하듯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제 자신과 싸우는 일은 그만두라’고 조언한다. 그냥 마음 놓고 불안해 해도 된다는 것이다. 불안하다는 사실 자체가 나쁜 건 아니다. 그저 지금까지 당신 혹은 당신 안에 사는 내면아이가 유년기에 절망적인 경험을 여러 차례 겪어서 불안해진 것뿐이다. 이제는 그런 자신을 좀 이해해주어도 된다. 이제 이 책이 전하는 조언에 따라 낮은 자존감으로 남몰래 힘겨워하는 당신의 마음속 깊은 곳으로 용기 있게 떠나볼 때가 되었다. 온전히 나답게 살기 위한 자존감 연습 자존감을 튼튼하게 키우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신의 가장 큰 목표는 자신의 인생을 직접 관장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저자는 가장 먼저 더 이상 자기만의 은신처에서 숨어 있지 말고 과감하게 그곳에서 벗어날 것을 주문한다. 흔히 우리는 지금 숨어 있는 은신처가 외부로부터 자신을 지켜줄 거라고 믿지만, 그것은 환상에 불과하다. 가만히 숨어 있는 것은 이득보다 해가 더 많다. 이 책에서 저자가 이야기하듯 솔직하고 명확한 태도로 소통하고 행동하는 방법을 터득하면, 자기 삶에 대한 영향력이 생기고 자부심도 커진다. 온전히 자기답게 살기 위한 자존감 회복 전략의 첫 단계는 무엇보다 ‘나 자신’을 존중하는 것이어야 한다. 나 자신과의 관계가 편해져야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도 편안해지며, 비교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이를 위해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들은 상당히 구체적이고 실천적이다. 저자는 버림받을까 봐, 사랑받지 못할까 봐 방어적으로 행동하고 체념하던 습관에서 벗어나 자기감정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연습부터 시도해보라고 말한다. 이를 출발점으로 나만의 인생신조 세우기, 비교 결과에 매몰되지 않고 현실적인 목표 세우기, 무조건 참기보다 제대로 화를 내고 감정을 표현하며 불안을 떨쳐내기, 중도에 포기했던 일을 다시 시작해보기 등 다양한 방법을 제안한다. 책 속에서 저자가 소개하는 다양한 빛깔의 자존감 회복 전략은 곧 방향을 잃지 않고 적극적으로 내 삶에 개입하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다. 사실 이 책의 편집자로서 글을 다듬어나가다 갑자기 정곡을 찔린 듯 의미심장하게 다가온 질문이 있다. 바로 ‘일하지 않을 때 당신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이다. 나 역시도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떠밀려 딱딱한 돌처럼 감정을 억누르던 순간이 얼마나 많았던가. 혹시 실수를 저지를지도 모른다는 끊임없는 두려움 때문에 과도하게 일에 매달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 왜 나의 크고 작은 성취들을 마음껏 즐기지 못하고 늘 불안해하며 그것들을 깎아내리기 바쁜가. 저자는 마치 긴장한 어깨를 부드럽게 다독이는 것처럼 따스하게 말을 건넨다. 보람이나 뿌듯함을 즐길 여유를 거부하지 말라고, 더 많이 웃을 기회를 만들라고. 춤추고 싶을 때 추고, 산책하고 싶을 때 밖으로 나서며 스스로를 돌보고 보살펴주라고. 이 책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서 등장하는 허구의 에피소드 속 주인공처럼 우리도 언제든 ‘불안’ 행성을 벗어나 ‘확신’ 행성으로 떠날 수 있다. 이 책이 전하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슴 후련한 메시지를 기억한다면 말이다. “당신은 남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태어난 것이 아니다. 당신은 지금 모습 그대로 이미 완전하며,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괜찮다.”아무도 모르는 약점을 끄집어내는 이유자존감이 높은 사람과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이 질문의 답은 놀랄 만큼 단순하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기 약점을 포함하여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수용한다. 반대로 자신에 대한 불안, 즉 ‘자기불안(anxiety about self)’으로 인해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첫째, 자신의 약점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둘째, 그 약점을 너무 중대하게 취급하며, 셋째, 자신 말고는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약점을 자꾸 끄집어낸다. 자기불안이 있는 사람은 자신에게 없거나 잘못된 것에만 집중한다. 그래서 자신의 지금 모습과 되고 싶은 모습 사이에 있는 간극만 끊임없이 눈에 들어온다. 이것을 가리켜 심리학에서는 ‘현실 자아와 이상 자아 간의 격차’라고 부른다. 우리가 사실이든 착각이든 자신의 약점에 유독 집중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말로는 설명하기 모호한 기본적인 정서, 우리의 그림자, 그리고 다른 여러 심리적 요소를 포함하는 근본적인 감정 때문이다. 그것은 환영받지 못했다는 원초적 감정이며, 내가 사랑받고 받아들여질까 의심하는 뿌리 깊은 불안이다. 이럴 때 우리는 자신이 지각한 것이 의심스럽고 자신의 판단을 신뢰할 수 없다. 남들이 나를 나쁘게 볼 거라는 막연한 예측, 공격을 받으면 스스로를 지킬 수 없을 거라는 강력한 의구심에 빠진다.단순히 상황에 따라 일시적으로 자존감에 상처를 입을 수는 있다. 그러나 이따금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뿌리 깊은 자존감 결핍 증상을 느끼며 산다면 그 사람의 인생 전체는 그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심지어 나는 모든 심리적 문제들이 결국은 자존감 결핍에서 온다고 본다. 하지만 마음에 불안이 있어도 아무런 심리적 장애를 겪지 않고 사는 사람이 훨씬 많으며, 지독한 불안에 휩싸인 사람이라도 의심할 여지 없이 확실한 몇 가지 능력 정도는 있다. 항상 엉뚱한 지점에서 분투하는 이유자기불안이 있는 사람은 자기인식이 번번이 왜곡된다. 정말 사랑받을 수 있을까 하는 깊은 불안과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적어도 완전히 사랑하지 못하는) 성향 때문에 스스로를 상처받기 쉬운 존재로 여긴다. 그래서 대개 자신에게 있는 문제를 곱씹고 남들이 보인 반응이 어땠는지 골똘히 떠올리면서 시간을 보낸다. 남들의 요청을 일일이 들어주려고 애를 쓰며, 사정이 허락하는 한 ‘완벽하게’ 기대를 충족시키려고 노력한다.그런데 안타깝게도 남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데에는 민첩하게 움직이면서 정작 본인의 욕구에는 소홀하다. 사람이 언제까지나 자기 욕구와 바람, 갈망을 마냥 밀어낼 수는 없다. 자기불안에 시달리든 자기확신이 있든 인간이라면 누구나 필요를 채우고 싶은 게 당연하다. 이 중에서도 가장 중추가 되는 것이 인정 욕구다. 그것도 남들이 해주는 인정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자신을 인정해주고 싶은 마음이 제일 앞선다. 세상 그 누구도 형편없는 인간으로 인식되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하물며 자기불안이 있는 사람은 더욱 그렇다. 이들은 남들과 본인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자신이 그래도 가치 있는 존재라는 걸 입증하려 애쓴다. (...) 사실 더 큰 문제는 그러느라 스스로를 존중하지 못해서 생기는 ‘진짜’ 약점은 보지 못하고 의식 한구석으로 밀쳐둔다는 점이다. 문제의 핵심은 수치심자존감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은 실패나 패배 경험을 확대해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나에게 상담을 받으러 왔던 한 여성은 대학에서 초등교원 자격 과정을 수료했다. 그러나 그녀의 교생 실습 기간은 지옥 그 자체였다. 지도 교사가 굉장히 엄격해서 그녀는 늘 불합격할까 봐 전전긍긍해야 했다. 이 불안이 너무 컸던 탓에 수업 중에 자꾸 말문이 막혔고, 결국 교생 실습은 낮은 점수를 받으며 끝이 났다. 이 사실이 너무 창피했던 나머지 그녀는 아예 누구와도 이 얘기를 나눌 엄두를 못 냈다. 심지어 진로까지 다른 방향으로 변경했다. 자세히 들어보니 이 여성의 자존감이 낮고 수치심이 강한 것도 어린 시절의 경험 때문이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아이를 윽박지르고 무척 엄하게 키웠다. 유약한 어머니조차 딸이 자긍심을 키우는 데 좋은 본보기가 되지 못했다. 이렇게 형성된 열등감이 이 여성의 기본 정서에 영향을 끼쳤고, 교생 실습의 태도마저 바뀌게 만들었다. 그리고 결국 낙제 점수를 받으면서 그녀의 열패감은 기정사실이 되어버렸다. (...) 이 여성뿐 아니라 자존감이 부족한 이들이 대부분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남들 일이면 그렇게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하다가도, 내 일이 되면 혹독하게 비난한다. 당신도 그런 일을 자주 겪는다면, 이제부터 어린 시절과 그간의 경험을 당신이 자신을 바라보는 이미지 안에 통합시킬 필요가 있다. 그리고 친한 친구를 이해하듯 그런 자신을 최대한 이해해주고 감싸주길 바란다.
우리말 묘법연화경 사경집 세트 (전3권)
사단법인통섭불교원 / 김성규 (지은이) / 2023.05.31
30,000
사단법인통섭불교원
소설,일반
김성규 (지은이)
우리말 묘법연화경 사경집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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