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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방콕
중앙books(중앙북스) / 안진헌 (지은이) / 2020.01.08
16,000원 ⟶ 14,400원(10% off)

중앙books(중앙북스)소설,일반안진헌 (지은이)
사람 냄새나는 골목부터 찬란한 전통과 문화유산, 휘황한 야경이 어른거리는 짜오프라야 강과 고풍스러운 호텔 & 리조트, 화끈한 나이트라이프와 중독성 높은 로컬 맛집까지. 믿고 보는 노란책,『프렌즈 방콕』 한 권에 알차게 담았다.저자 인사말 |『프렌즈 방콕』일러두기 방콕이 매력적인 이유 21가지 | 방콕의 레스토랑 베스트 | 미쉐린 맛집 리스트 방콕의 쇼핑 베스트 | 방콕의 스파 & 마사지 베스트 | 방콕의 나이트라이프 베스트 방콕에서 꼭 맛봐야 할 음식 | 방콕 쇼핑 리스트 | 편의점 마트 쇼핑리스트 ■ 방콕 여행 설계 01 방콕 이해하기 방콕의 지역 개념 | 어디에 묵을 것인가 | 어디서 여행을 시작할 것인가 02 방콕 1일 코스 클래식 방콕 | 마니아 방콕 | 엑스트라 방콕 | 쇼핑 & 펀 방콕 03 방콕 근교 1일 투어 Course ① 방콕 근교 | Course ② 깐짜나부리 | Course ③ 파타야 | Course ④ 아유타야 04 방콕 추천 일정 방콕 3박 4일(카오산 로드에 머물 경우) | 방콕 3박 4일(시내에 머물 경우) 방콕 4박 5일(주말 여행, 볼거리 위주) | 방콕+파타야 5박 6일(파타야 1박) 방콕+근교 6박 7일(주말여행, 방콕 5박) 05 방콕 현지 물가 알뜰 여행 vs 럭셔리 여행 ■ 방콕 여행 실전 01 출국! 방콕으로 02 입국! 드디어 방콕 03 쑤완나품 공항에서 시내로 가기 04 돈므앙 공항에서 시내로 가기 05 굿바이! 방콕 ■ 방콕의 시내 교통 수상 보트 | 운하 보트 | BTS | 지하철 MRT | 익스프레스 버스 BRT 버스 | 뚝뚝 | 택시 | 그랩 ■ 방콕의 볼거리 & 레스토랑 & 나이트라이프 쑤쿰윗(나나, 아쏙, 프롬퐁) Sukhumvit | 통로 & 에까마이 Thong Lo & Ekkamai 카오산 로드 Khaosan Road | 방람푸 Banglamphu | 라따나꼬씬 Ratanakosin 톤부리 Thonburi | 두씻 Dusit | 차이나타운 Chinatown 싸얌 Siam | 칫롬 & 펀 Chitlom & Phloenchit | 빠뚜남 Pratunam 아눗싸와리 Anutsawari | 씰롬 & 싸톤 Silom & Sathon | 방락 & 리버사이드 Bangrak & Riverside 방콕 근교 Around Bangkok 디너 크루즈 | 짜오프라야 강 따라 떠나는 보트 여행 ■ 방콕의 쇼핑 ■ 방콕의 스파 & 마사지 ■ 방콕의 숙소 ■ 방콕 근교 지역 아유타야 Ayuthaya | 깐짜나부리 Kanchanaburi 파타야 Pattaya | 꼬 싸멧 Ko Samet ■ 태국 개요 & 여행 준비 01 태국 개요 태국 프로파일 | 방콕 일기 예보 | 태국의 역사 | 태국의 문화 | 축제와 공휴일 | 태국의 음식 02 여행 준비 여권 만들기 | 태국은 무비자 | 정보 수집하기 | 항공권 예약하기 | 여행자 보험 가입하기 | 호텔 예약하기 | 환전 | 면세점 미리 쇼핑하기 | 여행 가방 꾸리기 | 사건ㆍ사고 대처 요령 | 주의사항 ■ 태국어 여행 회화 ■ 인덱스 “밤낮없이 즐거운 아시아 여행의 꽃, 방콕” 방콕이 집보다 익숙한 베테랑 여행작가가 직접 취재하고 쓴 방콕 여행의 모든 것 가이드북의 정석, 가 소개하는 방콕 여행법!! 사람 냄새나는 골목부터 찬란한 전통과 문화유산, 휘황한 야경이 어른거리는 짜오프라야 강과 고풍스러운 호텔 & 리조트, 화끈한 나이트라이프와 중독성 높은 로컬 맛집까지- 믿고 보는 노란책,『프렌즈 방콕』 한 권에 알차게 담았다! ‘천사의 도시’ 방콕에서 만나는 최고의 순간! 『프렌즈 방콕』최신 개정판이 특별한 이유 7가지 ■ 10년 동안 축적된 방대한 여행 정보와 노하우가 이 한 권에!『프렌즈 방콕』 시즌 10 전격 출간! ■ 방콕을 대표하는 14개 지역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숙소 정보 업데이트! ■ 미식 도시 방콕! 미쉐린 가이드 방콕 편에 소개된 맛집 리스트 전격 공개 ■ 지금 가장 트렌디한 엔터테인먼트, 쇼핑, 마사지 등 체험ㆍ테마 여행 스폿 소개 ■ 시내 대중교통 MRTㆍBTSㆍ수상 보트는 물론, 뚝뚝부터 그랩까지- 최신 교통 정보 완전 정복! ■ 주요 스폿마다 태국어 원어 표기 & 여행 필수 회화 표현 별첨 ■ 파타야, 깐짜나부리, 아유타야 등 근교 여행지 총망라, 지역별 베스트 코스 제안 ▷ 책의 구성 방콕의 또 다른 이름은 ‘끄룽텝’, 우리말로 ‘천사의 도시’란 뜻이다. 금빛 휘장을 두른 듯 아름다운 왕궁, 오래된 사원에서 피어오르는 신묘한 기운, 그리고 방콕 사람들의 선한 마음씨와 온화한 미소가 그 이름의 연유를 설명한다. 어둠이 내리고 나면 도시를 가로지르는 짜오프라야 강에 형형한 불빛이 드리운다. 이때부터 방콕은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표정을 선사한다. 은은한 아로마 향을 따라 가면 여독을 풀어줄 마사지 숍을, 낡은 골목길로 접어들면 감칠맛 나는 스트리트 푸드와 화끈한 나이트라이프를 맞닥뜨린다. 흥성거리는 야시장, 화려한 쇼, 감각적인 재즈 클럽과 루프톱 바가 연이어 눈을 사로잡을 때, 『프렌즈 방콕』은 정확한 정보와 풍부한 노하우로 여행자의 발길을 인도한다. 최선의 선택으로 최고의 순간을 만끽하고 싶다면, 이제 『프렌즈 방콕』과 동행할 때다. 1. 『프렌즈 방콕』은 새롭다! 빠르게 변화하는 방콕의 현지 정보 신속 반영 방콕의 ‘지금’이 궁금하다면 ’20~’21 개정판『프렌즈 방콕』을 들추어 보자. 동남아시아 지역 전문 여행 작가가 발 빠르게 채집한 여행 노하우를 활용해 더없이 흥미진진한 여정을 꾸릴 수 있다. 특히 『프렌즈 방콕』Season 10은 달라진 대중교통과 요금 정보를 반영했고, 지금 현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명소를 수록해 더 알차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금 막 오픈해 호응을 얻기 시작한 레스토랑ㆍ쇼핑ㆍ스파 & 마사지 숍ㆍ숙소 등 다채로운 최신 정보를 듬뿍 업그레이드했음은 물론이다. 2. 『프렌즈 방콕』은 다양하다! 독자의 여행 스타일별 맞춤 코스 제안 방콕에서 무엇을 할까, 무엇을 먹을까, 어디서 어떻게 놀까 고민이었다면 베테랑 방콕 여행자인 작가가 오랜 시간 쌓아온 노하우를 눈 여겨 볼 것. 꼼꼼하게 설계한 일정별 코스, 취향별 코스, 교통수단별 코스, 예산별 코스를 참고해 빠르고 간편하게 나만의 맞춤형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또한 책 앞머리에서 소개하는 ‘방콕이 매력적인 이유 21가지’부터 ‘쇼핑 베스트’ ‘스파 & 마사지 베스트’ ‘나이트라이프 베스트’에 이르는 여행 버킷리스트를 차근차근 섭렵하면 여행이 한층 더 풍성해진다. 3.『프렌즈 방콕』은 든든하다! 현지 대중교통 활용법과 친절한 길 찾기 설명 방콕의 낡고 비좁은 골목과 어지러운 도로 환경 속에서도 『프렌즈 방콕』과 함께라면 무서울 게 없다. BTSㆍ공항 철도ㆍMRTㆍBRTㆍ보트 노선도를 최신 정보로 업그레이드했고, 행선지에 가장 유용한 교통수단과 정류장 정보를 상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하니 초보 여행자라도 쉽고 편리하게 따라할 수 있다. 게다가 올해부터는 차량 예약 애플리케이션 그랩도 함께 소개해 선택지를 한 차원 넓혔다. 짜오프라야 강을 오가는 수상택시의 종류와 주요 볼거리를 연결하는 선착장 정보 또한 자세히 수록해, 복잡하기로 이름난 방콕의 물길도 어렵지 않게 가로지를 수 있다. 4. 『프렌즈 방콕』은 가뿐하다! 휴대가 편리한 미니 방콕 맵북 잘 만든 맵북 한 권으로 방콕 완전 정복! 도시 구석구석을 누비려면 BTS를 타고 주요 역에 내려 쏘이(Soi, 골목)로 들어가야 하는데, 이때 정교한 지도가 있다면 길 찾기에 큰 도움이 된다. 최신 스폿 정보를 수록한 『프렌즈 방콕』의 맵북은 휴대가 편리하도록 컴팩트한 사이즈로 제작됐다. 두꺼운 가이드북은 가방이나 숙소에 넣어두고 일정 중엔 책 뒤편의 맵북만 잘라 손에 들고 다닐 것. 기나긴 일정이라도 이 맵북 한 권이면 가뿐하게 소화할 수 있다. 5.『프렌즈 방콕』은 야무지다! 미식가를 위한 미쉐린 레스토랑 리스트와 태국 요리 가이드 얌꿍, 팟타이, 쏨땀…. 미지의 태국 음식을 제대로 경험하고 싶다면 『프렌즈 방콕』이 엄선한 맛집 리스트를 따라가 보자.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레스토랑엔 ‘추천’ 마크를, 대중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레스토랑엔 ‘인기’ 마크를 달아 표시했고, 미쉐린 가이드 방콕편에 오른 레스토랑을 따로 리스트업해 알찬 식도락 여행을 독려한다. 레스토랑마다 대표 메뉴와 예산을 꼼꼼히 수록하는 것은 물론, 식재료에 따른 태국어 명칭과 조리 방법을 상세하게 소개했으니 주저 않고 원하는 음식을 주문해 맛볼 수 있다.
심리 읽어드립니다
한빛비즈 / 김경일, 사피엔스 스튜디오 (지은이) / 2021.10.08
17,500원 ⟶ 15,750원(10% off)

한빛비즈소설,일반김경일, 사피엔스 스튜디오 (지은이)
유튜브 구독자수 93만(2021년 10월 7일 기준)에 빛나는 '사피엔스 스튜디오'의 이름을 걸고 나온 첫 책이다. 채널명의 ‘사피엔스’(슬기로운)에 걸맞게 인류의 슬기를 심리학적으로 통찰한 콘텐츠를 첫 번째 주인공으로 내세운 것이다. 이 책은 유튜브 '심리 읽어드립니다'에 나왔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것은 물론, 한발 더 나아가 관련 내용을 더 깊이 들어가고, 방송에서는 시간 관계상 미처 소개되지 못한 내용까지 더했다. 제작진을 대표하여, 김경일 교수는 말한다. “이 책은 '사피엔스 스튜디오'에서 다뤘던 유튜브 '심리 읽어드립니다'에 등장했던 많은 내용들을 더욱 차분하게 정리해서 깊은 생각을 가능하게 해드리고자 하는 바람으로 펴냈습니다. 글은 사람을 더욱 진지하게 만들기 때문에 느리지만 오래 가는 생각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이 책 한 권에는 많은 구성원들의 땀과 열정이 스며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힘을 합쳐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회의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인간 심리에 관한 회의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 심리학자의 일방적인 이야기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 회의를 들여다보는 재미를 독자분들께서도 부디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쳐 위드 코로나 시대로, 이 상실과 혼란의 시대 우리는 더 우리의 심리를 알 수 없게 되었다. 그렇지 않아도 우리가 살면서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나와 타인’ 그 사이의 ‘관계’다. 나도 몰랐던 내 심리는 물론, 다른 사람의 심리를 몰라서 답답했던 모든 순간들, 이제 책 한 권으로 끝내보자.프롤로그 1부 당신의 심리, 이유가 있다 요즘 들어 쉽게 욱해서 고민이라면 지금 불안하다면 불편함과 상실감부터 구분하라 가족이 불편한 당신, 당신이 이상한 게 아니다 장기화된 코로나로 달라진 우리 아이가 걱정이라면 당신의 늘어난 충동구매에는 이유가 있다 지름신을 물리치는 쇼핑법 팬데믹 시대, 집이 지저분하게 느껴진다면 장기화된 재택근무, 업무 효율이 떨어져 고민이라면 우리가 몰랐던 귀여움의 놀라운 능력 2부 내 감정과 심리 제대로 알고 이용하기 왜 자꾸만 불안할까 불안을 현명하게 이용하는 법 팬데믹 시대, 불어난 체중으로 고민인 사람들에게 불면증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소시오패스, 팬데믹 시대에 더 조심해야 한다? 이제 무기력증에서 빠져나와야 할 때요즘 가장 핫한 심리학자 김경일 × tvN 제작진 = 의 유튜브 “심리 읽어드립니다” 드디어 책으로 출간 이 책 《심리 읽어드립니다》는 유튜브 구독자수 93만(2021년 10월 7일 기준)에 빛나는 의 이름을 걸고 나온 첫 책이다. CJ ENM의 디지털 지식 플랫폼으로 ‘○○ 읽어드립니다’를 기본 콘셉트로 하여 인문학, 과학, 시사교양 등 다양한 전문 지식 분야로 확장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오픈형 지식 큐레이팅 채널 에서 콘텐츠가 그 첫 책으로 나왔다. 채널명의 ‘사피엔스’(슬기로운)에 걸맞게 인류의 슬기를 심리학적으로 통찰한 콘텐츠를 첫 번째 주인공으로 내세운 것이다. 는 명실상부 인문학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콘텐츠 단일 최고 조회수 425만 회,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 회가 이를 증명한다(2021년 10월 7일 기준). 방송에서 다루지 못했던 깊이 있는 내용까지 한눈에 정리한다! 이 책은 유튜브 에 나왔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것은 물론, 한발 더 나아가 관련 내용을 더 깊이 들어가고, 방송에서는 시간 관계상 미처 소개되지 못한 내용까지 더했다. 제작진을 대표하여, 김경일 교수는 말한다. “이 책은 〈사피엔스 스튜디오〉에서 다뤘던 유튜브 〈심리 읽어드립니다〉에 등장했던 많은 내용들을 더욱 차분하게 정리해서 깊은 생각을 가능하게 해드리고자 하는 바람으로 펴냈습니다. 글은 사람을 더욱 진지하게 만들기 때문에 느리지만 오래 가는 생각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이 책 한 권에는 많은 구성원들의 땀과 열정이 스며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힘을 합쳐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회의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인간 심리에 관한 회의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 심리학자의 일방적인 이야기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 회의를 들여다보는 재미를 독자분들께서도 부디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특히나 이 책은 오는 10월 24일로 예정되어 있는 의 인포테인먼트 환경 컨퍼런스를 맞아 발간되는 데도 의의가 있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쳐 위드 코로나 시대로, 이 상실과 혼란의 시대 우리는 더 우리의 심리를 알 수 없게 되었다. 그렇지 않아도 우리가 살면서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나와 타인’ 그 사이의 ‘관계’다. 나도 몰랐던 내 심리는 물론, 다른 사람의 심리를 몰라서 답답했던 모든 순간들, 이제 책 한 권으로 끝내보자. 이 책은 유튜브 는 물론 채널의 팬들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것이다. 불안 초조 우울 분노… 얽히고설킨 마음, 이럴수록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보아야 한다 대체 사람 속만큼 알기 어려운 게 있을까. 내 속도 잘 모르겠는데, 남의 속도 모르겠고, 답답해 미칠 지경이다. 다양한 심리 테스트나 심리 콘텐츠가 유행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아닐까. 더군다나 지금은 코로나 팬데믹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로 넘어가고 있는 때다. 사회 전반적으로 우울하고 불안하며, 분노한 사람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래서 이런 때일수록 ‘전문가’를 만나야 한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잘못된 조언이나 처방으로 내 마음은 더 피폐해지고 일상생활은 마비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국내 최고의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우리의 심리를 정확하게 알아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내가 우울한지 불안한지 힘든지, 슬픈지 화가 나는지, 나아가 상실감이 느껴지지는 않는지까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이런 모든 것들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각각의 감정에 따라 해결 방법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먼저, 요즘 여기저기서 많이 들을 수 있는 ‘코로나 블루’라는 말에 대해 생각해보자.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우울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 그런데 김경일 교수에 따르면, 사실 우리가 더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우울보다는 분노다. “분노는 우리 자신을 더 위험하게 만드니까요. 분노는 나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마음에도 상처가 되는 말을 하게 합니다. 그렇게 되면 그 여파로 나 자신도 상대방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무거운 마음으로 지내야 하고, 그것이 오랫동안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남을 수 있습니다. 물론 우울도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울한 사람 이 다른 사람을 공격하고, 그 공격이 다시 나에게로 돌아오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라고 김 교수는 말한다. 국내 최고 인지심리학자의 명확한 처방과 조언 이때 처방도 명확하다. 어떤 일에 분노했다면, ‘자신의 가설에만 집중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에 못지않게 자기 가설에만 집중하는 사람을 만나는 건 오히려 자신의 분노를 키우는 상황이 될 수 있다’는 것. 따라서 “내가 분노했을 때는 '나는 객관적이야'라고 하는 사람보다는 ‘나는 굉장히 주관적이야’ ‘내 생각은 이렇지만 다른 사람들은 얼마든지 다를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는 사람, ‘저 사람은 저렇게 다르네?’ ‘어머, 이런 사람도 있네?’ ‘야, 이런 경우도 있더라’라면서 가능한 여러 경우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또한 요즘 많은 사람이 느끼는 ‘불안’에 대해 살펴보자. 김경일 교수는 말한다. “심리학에서 ‘불안’의 반대는 ‘안도’이고, ‘슬픔’의 반대는 ‘행복’”이라고. “우리는 지금 사상 초유의 팬데믹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이유로 불안해합니다. 우리의 뇌는 알고 있죠. 그런데 마치 자기는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불안하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을 만나면 내 불안은 더욱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힘든 사람들끼리 만나라는 말일까? 아니다. 그의 말은 ‘자기 감정을 부인하고 자기가 현재 느끼는 바를 왜곡해서 얘기하는 사람을 피하라는 말’이다. 김 교수는 이렇게 덧붙인다. “특히 요즘 같은 팬데믹 시대, 즉 불안이 모든 사람에게 엄습해 있는 상황에서 이런 사람과의 만남은 오히려 더 큰 부작용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기 불안을 솔직히 털어놓고, 내 불안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얘기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불안을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남에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얘기를 터놓음으로써 상대방도 자신의 감정 상태를 파악하고 마음을 열게 해주는 사람. 팬데믹 시대에 이런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서로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김경일 교수가 전하는 마음 지침서 김경일 교수는 말한다. “심리학을 전공한다고 하면, ‘성격과 능력은 상관이 있는지, 있다면 얼마나 있는지’ 같은 꽤 고민한 흔적이 있는 질문에서부터 ‘코로나 팬데믹을 잘 이겨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같은 시대적 물음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구체적인 질문을 받습니다. 그에 대한 답은 과학적 근거와 논리적 설득력을 모두 갖춰야만 듣는 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논문 읽고 실험하고 고민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름의 답을 드리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우리는 지금 사상 초유의 팬데믹 상황을 겪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사상 초유의 상황에서 이 시대 최고의 심리학자가 전하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갈 우리의 마음 지침서’라 할 수 있다. 김경일 교수에 따르면, 팬데믹 시대는 우리에게 갇혀 있는 답답함, 외로움만 느끼게 하는 것은 아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 시간 동안 내가 진짜 무엇을 좋아하는지, 또 내가 좋아하는 그것을 얼마나 누려야 만족하는지 알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한 것.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또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을 것이다. 우리는 흔히 전문가라 하면, 이론적인 얘기만 늘어놓는다거나, 현실감이 떨어져 나와는 동떨어진 소리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은 아니다. 이 책의 원형인 유튜브 의 댓글 등을 통해 수많은 대중들이 공감하고 있다. 이 책에는 지금 팬데믹 시대, 자신의 감정이 느끼고 이를 다스리고, 나아가 더 좋은 방향으로 활용하는 팁들이 가득하다. 김경일 교수는 말한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 감정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면, 잠시 어떤 행동도 하지 않고 가만히 놔둘 필요가 있다’고. 특히 말을 멈추고, ‘내가 느끼는 감정의 종류가 무엇이며 얼마만큼 나를 힘들게 만드는지 알아야 한다’고 말이다. “불편함이 계속되면 분노가 오거든요. 상실감도 계속되면 극단적 슬픔에 빠지면서 분노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감정이 들수록 이제 나를 봐야 합니다. 이러이러한 일을, 내가 왜 이런 감정으로, 이만큼 느끼고 있는가를 봐야 합니다. (…) 불편함이라면 원인을 찾아 바로 제거하고 상실감이라면 빈자리를 무언가로 천천히 채워넣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위드 코로나, 이 상실과 혼란의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 김경일 교수 최고의 조언이다. 김 교수에 따르면, 행복한 사람들은 한 가지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고 한다. 바로 내가 나에게 어느 정도 보상해야 마음속에 '오늘 하루 만족했다'라는 느낌이 드는지, 또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과 수단을 평상시에 잘 파악해두고 있다는 것. 위기는 항상 기회다. 이 위기의 시대를 김경일 교수, 그리고 이 책 《심리 읽어드립니다》와 함께 현명하게 살아가는 기회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자연스럽게 가족들이 함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는데요. 오랜만에 가족들끼리 옹기종기 모여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는 분들도 있지만, 한쪽에서는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말들도 많이 들립니다. 생각 외로 많아요. 이렇게 지내는 시간이 기약 없이 길어지다 보니, 사소한 말 한 마디에도 울컥하고 화가 치미는 거죠. 친구들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예요. 사적인 모임이 제한되고 만남을 자제하는 분위기이다 보니 요즘은 주로 전화통화 를 하거나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이 더 일상이 되었죠. 그런데 이렇게 대화를 하다가 예전 같으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인 데도, 순간적으로 울컥하고 속에서 뭔가가 치밀어 올라서 심 한 말이 오간다거나 심지어 의절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연락처나 친구 목록에서 삭제해버리는 건 다반사고요. _ 요즘 들어 쉽게 욱해서 고민이라면 분노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바로 분노하면 더 쉽게 속는다는 것입니다. 국내 연구진이 아주 독특한 연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요즘 팬데믹과 관련해서 가짜 뉴스들이 정말 많죠. (…)가짜 뉴스와 관련해서 한 연구진은 어떤 사람들이 가짜 뉴스를 더 맹신하는지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일반적인 사람보다 분노를 더 많이 느끼는 사람이 가짜 뉴스를 더 잘 믿고 더 쉽게 퍼트린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동아사이언스〉 2020년 9월 10일 자) 왜 그럴까요? 왜 분노한 사람이 거짓말에 더 쉽게 속고 그것을 전파하는 데도 앞장설까요? 앞서 설명한 것처럼 사람들은 진실을 궁금해하고,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진실이 아니란 느낌이 들 때 분노합니다. 그래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의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계속해 서 찾게 되죠. 분노한 사람은 어떤 일이 일어난 진짜 이유, 즉 진실을 알고 싶어 하기 때문에 ‘왜 그러냐면 말이지because’라는 말이 들어간 메시지에 엄청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_ 요즘 들어 쉽게 욱해서 고민이라면 팬데믹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고 어려움을 토로한다고 하지만, 사실 상당수는 상실감에 서 비롯되는 감정입니다. 저는 퇴근 후 친구들과 함께 소소하지만 맛있는 안주 한 접시를 놓고 술 한잔 마시기를 즐깁니다. 그런데 팬데믹으로 인해 제가 좋아하고 제게는 무척 소중한 시간들을 잃어버렸죠. 잃어버렸다기보다는 빼앗겼다는 느낌이 듭니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늘 마냥 즐거웠는데, 이제는 퇴근시간이 기다려지지도 않고 이전보다 활기가 없어졌습니다. 네, 저는 불편함이 아니라 상실감을 느꼈습니다. 상실은 말 그대로 잃어버린 거죠. 빼앗긴 겁니다. 우리는 아주 좋아하는 소중한 일이나, 더 중요하게는 사람을 잃을 때 쉽게 상실감에 빠져듭니다. 또한 상실감은 다시 가져야 하는 것, 즉 빈 곳을 채우면서 스스로를 다독일 수 있는 감정이에요. 사실 불편함과는 정반대의 감정이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때는 차근차근 채우는 게 중요합니다. 내가 사랑 하는 사람을 잃었다면 또 다른 누군가나 동물이나 좋아하는 일로 마음을 채우되, 일시적이거나 단번이 아닌 조금씩 채워 나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상실감을 느끼고 있을 때 서두르면 더 큰 실수를 하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에요. _ 지금 불안하다면 불편함과 상실감부터 구분해라
고백의 이유
파란(파란미디어) / 서은수 (지은이) /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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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파란미디어)소설,일반서은수 (지은이)
서은수 장편소설. 고백조차 하지 못한 채 헤어진 두 남녀가 8년 만에 재회해 여전히 서로에게 이끌리는 감정을 확인하는 이야기이다. 안타까운 오해에서 비롯된,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없는 관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기꺼이 운명의 굴레에 얽히고자 한다. "탓하고, 원망하고, 비난하지만 정말로 묻고 싶은 것은 사실 단 하나. 날 좋아했나요?"1. 여름빛 2. 아무도 모르게 3. 그럼에도 나는 4. 전환점 5. 아무것도 아닐 바에야 6. 담배를 끊다 7. 고백의 이유 8. 흔들리다 9. 괴롭고 행복한 10. 마음이 울컥 11. 심장을 꼬집히다 12. 미안해요 13. 나에게 넌 14. 건담과 샌드위치 15. 여름 감기 이 책은 탓하고, 원망하고, 비난하지만 정말로 묻고 싶은 것은 사실 단 하나 날 좋아했나요? 서은수 작가의 《고백의 이유》는 고백조차 하지 못한 채 헤어진 두 남녀가 8년 만에 재회해 여전히 서로에게 이끌리는 감정을 확인하는 이야기이다. 안타까운 오해에서 비롯된,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없는 관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기꺼이 운명의 굴레에 얽히고자 한다. 아련하고 쓸쓸한 분위기와 섬세한 문체가 특징인 작품 《고백의 이유》. 짙은 초록빛의 정원, 뜨겁고 강렬한 햇빛, 싱그러운 공기 속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른 첫사랑……. 소설 초반부터 쏟아지는 강렬한 이미지와 생생한 감정을 통해, 독자들은 이들이 처음 만난 푸른 청춘, 초여름의 그날로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Story 고백이란 자격이 주어지는 것. 상대를 원망할 자격, 사과를 요구할 자격, 잘못했다 미안하다 빌 수 있는 자격, 차 버리고 차일 수 있는 자격. 그러나 나는, 우리는 그러한 자격을 얻지 못한 채……. 초여름, 정원 수돗가에서 상추를 씻던 이수완은 서진하와 눈이 마주친다. 할머니가 특별히 초대한 손님 때문에, 며칠간 가사노동에 시달린 수완은 그를 보는 눈빛이 곱지 않다. 이번 한 번만 참고 견디면 다시는 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그가 매일같이 집에 놀러 와 얼굴 도장을 찍고 가는 것. 건강식에 집착해 엄마와 수완을 들들 볶는 할머니를 간단히 설득하여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등 집안일에서 해방시켜 준다. 수완은 점점 진하의 방문을 기대하며 그를 의식하기 시작한다. 엄마를 미워하는 할머니와 이복 오빠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무작정 가출한 그 겨울, 수완의 앞에 진하가 나타난다. 따뜻한 음식과 함께 그가 건넨 선물 같은 말. “과외하자. 내가 너, 내 후배 만들어 줄게.” 조심스럽게 시작된 비밀 과외. S대에 입학해 이복 오빠의 코를 납작하게 눌러 주고 싶었던 처음의 결심보다, 그를 보고 싶은 마음이 점차 커져간다. 진하의 마음도 같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제 남은 것은 고백뿐이었고, 모든 것이 아름다웠다. 가장 친한 친구에게서 충격적인 고백을 듣기 전까지는……. 주요 인물 이별하기 위해 고백하는 남자, 서진하 “내가 절절히 고백하면 그땐 네가 매몰차게 차 주라. 다시는 헛된 꿈 품지 않게, 미련이 남아 너를 넘보지 못하게.” 대성그룹 서 회장의 손자로 이지적인 외모에 단정한 분위기를 가졌다. 수완을 보고 첫눈에 반해 정성을 들이며 고백할 타이밍만 기다리지만 상처만 남긴 채 떠나야 했다. 그리고 8년 후 운명처럼 수완을 다시 만났으나 모든 것은 돌이킬 수 없이 변해 버렸다. 이제 원하는 것은 오직, 그녀에게 거절당하는 것뿐. 이별하기 위해 다가가는 여자, 이수완 “당신이 내민 손을 미친 척 잡았던 그 날 이후, 절대 지나가지 않는 폭풍 같은 어둠 속에서, 난 빠져나올 수가 없어.” 대성그룹 주치의 딸이라는 타이틀 뒤에 숨겨진 지옥 같은 가사 노동. 엄마를 미워하는 할머니와 이복 오빠 아래서 온갖 잡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도도하고 새침하다. 갑갑한 집에서 탈출하고 싶을 때마다 그녀 앞에 나타나 숨을 트이게 해 주는 서진하. 그도 분명히, 나를 좋아하는 줄 알았다. 지독한 사랑의 흔적이 겨우 아물어갈 때쯤, 그 남자가 다시 나타났다.
더 나은 말
오렌지디 / 인생학교 (지은이), 조동섭 (옮긴이), 알랭 드 보통 (기획) /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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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디소설,일반인생학교 (지은이), 조동섭 (옮긴이), 알랭 드 보통 (기획)
‘일상의 철학자‘, ‘닥터 러브‘라 불리는 알랭 드 보통이 기획하고, ‘배움을 다시 삶의 한가운데로’라는 모토로 만들어진 인생학교가 지은 『더 나은 말』이 출간되었다. 내 기분과 감정을 알리고 싶지만, 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어 아무 말도 못 하고 속만 끓인 독자들이 지금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화법을 담았다. 연인에게 사랑을 확인받고 싶거나 헤어짐을 말하고 싶을 때, 친구에게 서운함을 느끼지만 말로 하자니 왠지 쩨쩨해 보일 때, 직장에서 불합리한 처우를 받았을 때, 가족과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이제는 풀고 싶을 때, 타인과 불쾌한 상황을 겪었을 때 등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불편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의사소통 지침을 제안한다. 때로는 어떤 단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상황의 판도가 바뀌기도 하고, 표정과 말투, 억양만으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기도 한다. 화술 관련 도서들을 아무리 읽어도 여전히 말하기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더 나은 말』의 안내를 찬찬히 따라가보자. 간결하지만 강력한 20가지 말하기 기술을 익히다 보면, 어느새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주도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들어가는 말 [연애] 친구로 지내자 아직도 나를 사랑해? 그만 헤어져 섹스할 때 하고 싶은 게 있어 그래, 내가 바람피웠어 [우정] 우리 친구 할래요? 더는 친구로 지내고 싶지 않아 사랑해 네 성공을 못 견디겠어 덕분에 즐거웠어 [업무] 내가 다 망쳤어 넌 이게 문제야 주말 잘 보냈어? 지금 당장 해! 당신 해고야 [가족] 실망시켜서 미안해 나 화났어 널 사랑하지만 우리는 공통점이 없어 숙제부터 해 [타인] 수프에 파리가 있어요★알랭 드 보통의 인생학교 시리즈 출간★ “우리는 더 나은 말을 선택함으로써 덜 분노하고 더 평온해질 수 있다!”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정문정 추천 ‘일상의 철학자‘, ‘닥터 러브‘라 불리는 알랭 드 보통이 기획하고, ‘배움을 다시 삶의 한가운데로’라는 모토로 만들어진 인생학교가 지은 『더 나은 말』이 출간되었다. 내 기분과 감정을 알리고 싶지만, 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어 아무 말도 못 하고 속만 끓인 독자들이 지금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화법을 담았다. 연인에게 사랑을 확인받고 싶거나 헤어짐을 말하고 싶을 때, 친구에게 서운함을 느끼지만 말로 하자니 왠지 쩨쩨해 보일 때, 직장에서 불합리한 처우를 받았을 때, 가족과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이제는 풀고 싶을 때, 타인과 불쾌한 상황을 겪었을 때 등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불편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의사소통 지침을 제안한다. 때로는 어떤 단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상황의 판도가 바뀌기도 하고, 표정과 말투, 억양만으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기도 한다. 화술 관련 도서들을 아무리 읽어도 여전히 말하기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더 나은 말』의 안내를 찬찬히 따라가보자. 간결하지만 강력한 20가지 말하기 기술을 익히다 보면, 어느새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주도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솔직하고 싶지만 무례하고 싶지 않은 이들을 위한 지금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실전 대화법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말하기 영역은 유독 배움과 멀리 떨어져 있다. 어렸을 때부터 부드럽고 다정한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그런 기회는 매우 드물다. 가족과 친구뿐 아니라 더 넓은 세상을 마주하고 나서야, 자기 자신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것이 모든 관계의 시작임을 깨닫는다. 하지만 불편한 상황을 마주했을 때 그저 입을 다물거나, 잘못된 방식으로 감정을 표출하는 데 익숙한 우리는 제대로 말하고 싶어도 방법을 알지 못한다. 저자는 말 잘하는 사람들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외교 원칙’을 소개한다. 거창하게 보이지만 아주 간단한 이 기술만 있다면 누구라도 내 인생의 외교관이 되어 유연하고 아름다운 관계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가 제대로 말하기를 배울 수 있다면, 그래서 ‘더 나은 말’을 할 수 있다면 분명히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변화된 삶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 설득력 있게 대화하고 싶다면? 진실을 다루되, 사실에 집착하지 않는다. 진실을 이야기하는 것은 모든 대화에 있어 가장 기본 요소다. 서로에 대한 신뢰가 없는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대화는 위태로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외교적인 사람은 사실에만 매몰되어 있지 않으며,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도 때로는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이해한다. 이상향에 집착하지 않고, 근본적으로 불완전한 세상을 살아가려면 타협이 필요하다는 점을 숙지한다면 성숙한 대화가 가능해진다. # 화난 사람을 상대해야 한다면? 눈앞에 놓인 갈등을 즉각적으로 잠재우는 방법은 상대를 존중하고 이해하고 있음을 알리는 것이다. 내가 우위에 있는 게 아니라 상대방과 동등한 위치에 있음을 표현하고, 나 역시 결점이 있는 사람임을 강조해보자. “아, 나도 자주 그러는데……” 하며 유연하게 대화를 시작하면 상대는 경계를 풀고 편안하게 이야기를 이어갈 것이다. # 대화의 주도권을 갖고 싶다면? 말 잘하는 사람은 대화하기에 더 나은 때와 그렇지 않은 때가 있음을 안다.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당장 지적하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하더라도 적당한 시기를 찾는다. 가령 상대가 너무 화가 났다면 잠시 감정을 추스를 시간을 주거나, 술에 취했다면 술기운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린다. 충분히 생각하고 말할 수 있도록 배려를 받았다고 느낀 상대가 호의적으로 대화에 참여하리라는 것은 누구라도 알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외교 원칙은 언제 어디서나 적용할 수 있다. 또한 간단하면서도 매우 효과적이다. 저자는 솔직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동시에 다정한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은 인간의 본성이며, 이는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역설한다. 이미 습관이 되어버린 말버릇을 하루아침에 갑자기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신의 감정을 명확히 다듬고, 말할 용기를 낸다면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도 대화하기보다 침묵을 선택했다면, 상대의 말에 화내기에만 급급했다면 『더 나은 말』이 안내하는 대화 기술을 연습해보자. 나를 가장 쉽고 빠르게 바꾸는 방법이 될 것이다. 외교라고 하면 흔히 대사관, 국제 관계, 정치를 떠올리지만, 실제로 일상의 여러 면에서 유용하다. 특히 사무실이나, 문을 쾅 닫고 들어간 애인의 방 앞에서 쓸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기도 하다. 외교란 불필요한 흥분을 일으키거나 대참사를 불러오지 않고 생각을 발전시키는 기술이다. 이 기술에는 상호 합의를 약화시키고 충돌을 부추길 수 있는 인간 본성의 여러 면을 이해하고, 부정적인 결과를 우아하게 피하려는 노력이 포함된다. _「들어가는 말」 사랑을 확인받고 싶다고 분명히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은 결코 연약한 사람이 아니다. 진짜 연약한 사람은 연인에게 친밀감을 느끼고 싶다고 표현할 때 뒤따를지도 모를 위험을 감수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_「연애: 아직도 나를 사랑해?」
김인강의 태중(胎中) 호흡법
북랩 / 김인강 지음 / 201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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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임신,태교김인강 지음
보이는 노트 재무제표
데이원 / 고미야 가즈요시 (지은이), 장혜영 (옮긴이) / 2023.07.19
17,000원 ⟶ 15,300원(10% off)

데이원소설,일반고미야 가즈요시 (지은이), 장혜영 (옮긴이)
방대하고 어려운 회계 지식을 단기간에 습득하기란 쉽지 않다. <보이는 노트 재무제표>는 회계에 대한 지식은 없지만 지금 당장 재무제표 해석 능력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64개 유명 기업의 실제 결산서와 명쾌한 일러스트를 함께 수록하여 회계를 처음 접하는 이도 재무제표의 구조와 기초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 나아가 매출액증가율, 자기자본비율, 유동비율, ROA, ROE 등 다양한 재무지표를 설명하며 기업의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을 평가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과 함께 도요타, 닌텐도, 소프트뱅크, 트위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인 기업의 결산서를 분석하다 보면, 기업의 구조와 경영전략을 이해하고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는 말 이것만은 알아 두자! 결산서의 기본 ①재무상태표로 알 수 있는 것 ②손익계산서로 알 수 있는 것 ③현금흐름표로 알 수 있는 것 Chapter 1. 결산서 구조의 기본 애당초 결산서는 무엇을 위한 서류인가? 결산서를 읽으면 얻을 수 있는 장점은? 먼저 3가지 결산서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자 손익계산서를 보면 회사의 수익을 알 수 있다 회사의 전체 재산 상태를 나타내는 재무상태표 현금의 흐름을 알 수 있는 현금흐름표 그룹 전체를 하나의 회사로 간주하는 연결결산 일본에서도 널리 쓰이기 시작한 국제회계기준 일본회계기준과 IFRS의 5가지 차이 column 1. 결산서를 손에 넣는 3가지 방법 Chapter 2. 재무3표 읽는 법의 기본 재무3표는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자산과 부채는 ‘유동’과 ‘고정’으로 나누어진다 유동자산과 고정자산은 각각 3가지로 나누어진다 부채와 순자산은 무엇으로 구성되는가? ‘매출액’과 ‘마진’은 어떻게 다른가? 본업으로 얼마나 수익을 내는지 알 수 있는 영업이익 그 회사의 안정성을 알 수 있는 경상이익 투자자가 중시하는 당기순이익 사업의 수익을 보여 주는 영업현금흐름 투자현금흐름을 보면 회사의 장래가 보인다 재무현금흐름으로 회사의 채무 상황을 알 수 있다 column 2. 감가상각비란? Chapter 3. 재무지표를 보면 ‘수익구조’를 알 수 있다 기업의 성장성을 알 수 있는 매출액증가율 본업으로 수익을 내는 힘을 알 수 있는 매출액영업이익률 자기자본비율을 보면 경영의 안정성을 알 수 있다 유형고정자산의 활용도는 유형고정자산회전율로 알 수 있다 기업의 수익성을 알 수 있는 매출원가율 기업의 채산성을 알 수 있는 매출액 대비 판관비율 기업의 재고 효율을 알 수 있는 재고자산회전일수 단기적인 지불능력을 알 수 있는 유동비율 총자산으로 얼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알 수 있는 ROA 자기자본으로 얼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알 수 있는 ROE column 3. 세그먼트 정보란? Chapter 4. 성장 기업의 결산서를 살펴보자 재택근무 증가와 PC 특수로 실적 호조인 니혼전기(NEC) 닌텐도는 어떻게 게임 업계에서 안정된 경영을 이어 갈 수 있는가? 그룹 전체로는 적자지만 단독으로는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한 소프트뱅크 33년 연속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한 니토리의 비즈니스 모델은? 해외시장 호조에 힘입어 매출과 이익이 증가한 스바루 외식업계 톱 매출을 자랑하는 젠쇼 홀딩스 PC 등 가전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최고 이익을 경신한 노지마 집콕 수요로 호황을 누리는 츠루하 홀딩스 기존 점포 매출액 1.7% 증가! 야오코의 결산 실적이 호조인 이유는? 역대 최고의 매출액과 순이익을 기록한 오쇼 푸드 서비스 해외사업 호조로 매출과 이익이 증가한 세키스이 하우스 column 4. 결산서보다 결산설명회 자료가 더 알기 쉽다 Chapter 5. 해외 메가테크 기업의 결산서를 살펴보자 전자상거래보다 클라우드 서비스로 수익을 올리는 아마존 iPhone 수요는 부진하지만, 서비스 사업 매출이 증가한 애플 광고 사업의 앞날이 불안한 알파벳(Alphabet) 사용자 수 세계 No.1으로 광고 사업이 안정적인 페이스북 클라우드 서비스의 호조로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한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구독화로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는 어도비 사용자 수 증가로 2년 연속 흑자인 트위터 column 5. 외국기업 결산서의 기본 Chapter 6. 동종 업계 타사와 결산서를 비교해 경영전략을 읽어 내자 세븐일레븐 재팬 vs. 패밀리마트 일본 맥도날드 홀딩스 vs. 일본 KFC 홀딩스 요시노야 홀딩스 vs. 마쯔야 푸드 홀딩스 미즈호은행 vs. 유초은행 기린 양조 vs. 아사히 그룹 홀딩스 산리오 vs. 오리엔탈랜드 도요타 vs. 닛산 고메다 홀딩스 vs. 도토루 니치레스 홀딩스 패스트 리테일링 vs. 시마무라 후지 미디어 홀딩스 vs. 닛폰테레비 홀딩스 야마토 홀딩스 vs. SG 홀딩스 동일본여객철도 vs. 도카이 여객철도 아오야마 상사 vs. AOKI 홀딩스 column 6. 기업이 결산서를 수정신고하는 케이스란? Chapter 7. 적자 기업의 ‘실패 원인’을 분석해 보자 사상 최대 1.4조 엔의 적자! 소프트뱅크 그룹 ‘LINE PAY’의 선행투자로 적자가 늘어난 LINE 적극적인 투자 활동에서 발생한 손실이 영향을 미친 라쿠텐 시계 사업의 부진과 감손처리로 매출과 이익이 모두 감소한 시티즌 시계 프린트 수요 감소로 적자 전환한 코니카 미놀타 자원 가격 하락으로 적자 전환한 마루베니 2년 연속 거액의 적자로 부진이 이어지는 레오팔레스21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한 에이치투오 리테일링 코로나 쇼크로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포플러 유가 급락으로 적자 전환한 코스모 에너지 홀딩스 철강산업 불황과 코로나 쇼크로 거액의 적자를 낸 닛폰제철 column 7. 경영 악화에 수반되는 ‘감손’이란? 게재 용어 색인회계 초보도 1시간 만에 끝내는 재무제표 독해법! 나만 알고 싶은 ‘재무제표 해부노트’ 전격 공개! 60여 개 기업의 실제 사례와 풍부한 일러스트를 통해 재무제표의 기본 개념을 한눈에 파악한다! 회계는 ‘기업의 언어’라 한다. 이 회계라는 언어로 기업의 경영전략과 사업활동에 대한 결과를 정리한 보고서가 재무제표이다. 언어를 모르면 타인과 소통할 수 없듯, 비즈니스 세계에서 회계와 재무제표를 모르면 중요한 의사결정은 물론 기본적인 의사소통도 불가능해진다. 때문에 회계 지식과 재무제표를 읽는 능력은 비단 회계 담당자뿐 아니라 일반 직장인, 주식 투자자, 사업가 등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활동을 하며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하다. 하지만 방대하고 어려운 회계 지식을 단기간에 습득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회계에 대한 지식은 없지만 지금 당장 재무제표 해석 능력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냈다. <보이는 노트 재무제표>는 64개 유명 기업의 실제 결산서와 명쾌한 일러스트를 함께 수록하여 회계를 처음 접하는 이도 재무제표의 구조와 기초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 나아가 매출액증가율, 자기자본비율, 유동비율, ROA, ROE 등 다양한 재무지표를 설명하며 기업의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을 평가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과 함께 도요타, 닌텐도, 소프트뱅크, 트위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인 기업의 결산서를 분석하다 보면, 기업의 구조와 경영전략을 이해하고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을 것이다. 재무제표를 알아야 기업의 뼈대가 보인다 직장인부터 주식 투자자, 사업가까지 꼭 읽어야 할 필독서! 숫자 너머를 꿰뚫어 보는 비법을 전수한다! 회사에서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식 투자를 위해, 혹은 사업을 위해 재무제표 읽는 법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회계 지식과 재무제표를 설명하는 책들이 쏟아져 나온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책을 읽어도 재무제표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거나, 이를 단순히 ‘읽을 줄 아는’ 것에 그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빠른 시간 안에 재무제표를 이해하고, 단순히 이해하는 것을 넘어 그 속에 담긴 의미까지 꿰뚫어 보는 눈을 기르고 싶다면 이 책이 좋은 친구가 될 것이다. 저자는 회계를 전혀 모르는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의 기본 구조와 개념을 간결하고 쉽게 설명한다. 그리고 재무제표에서 뽑아낼 수 있는 다양한 재무지표를 기반으로 기업의 안정성과 성장성, 수익성을 판단하는 비법을 전수한다. 저자가 안내하는 순서에 따라 전 세계 64개 기업의 재무제표를 비교·분석하다 보면 재무제표 속 숫자 너머 기업의 현 상황과 미래, 경영전략과 사업의 성패 요인 등을 내다보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결산서’는 결산을 통해 명확해진 재무상태를 보고하기 위해 작성하는 서류로, 이를테면 회사의 성적표 같은 것입니다. 재무3표에는 회사의 세 가지 면이 드러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도산 위험이 있는가 없는가’라는 안정성으로, 재무상태표를 통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수익을 내고 있는가 아닌가’라는 수익성으로, 손익계산서를 통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장차 큰 회사가 될 수 있는가 없는가’라는 성장성으로, 현금흐름표를 통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 기업이 얼마나 성장하고 있는지를 가늠하는 재무지표 중 하나로 매출액증가율이 있습니다. 기업의 당기 매출액이 전기에 비해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당기 매출액에서 전기 매출액을 뺀 금액을 전기 매출액으로 나누어 구합니다. 매출액증가율을 통해 기업의 성장성을 알 수 있는데, 이 지표가 시장 성장률을 밑도는 경우에는 실질적인 성장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상서고문소증 3
소명출판 / 염약거 (지은이), 이은호 (옮긴이) /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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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출판소설,일반염약거 (지은이), 이은호 (옮긴이)
저자 염약거(1636~1704)는 장쑤성 회안에서 출생하였으며, 중국 청초의 고증학자이다. 『상서고문소증』을 통해 유가의 탄생과 한대 학관이 세워진 이래로 최고의 경전의 하나로 군림하면서 지존의 위상을 가진 『상서』가 위작임을 증명하였다. 이는 경학학술사상 최고의 과학적 성과로 평가되며, 그때까지 신성불가침으로 되어 있던 유교경전에 대해 객관적 실증적 연구 방법을 시도한 것으로 청초 고증학 발전의 초석을 이루는 것이다.머리말 상서고문소증 권6 하下 제89. 제수濟水의 물길이 고갈되었다가 다시 통하게 된 것은 왕망 이후의 일인데 《공전》에도 기록되어 있음을 논함 제90. 《공전》의 삼강三江이 진택震澤으로 유입된다는 설의 잘못을 논함 제91. 《공전》의 “화산지양華山之陽” 주해가 옳지 않음을 논함 제92. 《공전》의 양산梁山과 기산岐山이 옹주雍州에 있다는 주해가 옳음을 논함 제93. 《채전》옹수灉水, 저수沮水를 연주兗州에 속하지 않는 것으로 주해한 것을 논함 제94. 《채전》이 송조宋朝의 여지輿地를 외우지 못함을 논함 제95. 《우공》 전복甸服 내에 해당되는 지역을 논함 제96. 《사기ㆍ하거서》 “형양 동남에서 하수를 이끌었다滎陽下引河”는 《우공》 이후의 일임을 논함 상서고문소증 권7 제97. 상商의 “사祀”,주周의 “년年” 또한 호칭互稱될 수 있었고, 반드시 《이아》의 용례를 따르지 않았음을 논함 제98. 《태서》에서 주紂의 죄를 비난한 성토가 매우 심하여 결코 성인聖人의 말이 아님을 논함 제99. 《서》가 드러나고 숨겨짐에도 시운時運이 있으니, 고문의 성행이 이미 오래된 이후에는 당연히 폐기되어야 함을 논함 제100. 공안국 《경명》전傳이 《주례》태어大馭,태복大僕과 합치하지 않은 오류가 《한서ㆍ백관공경표》응소 주注에 근본한 것임을 논함 제101. 《채중지명》 “관숙을 치벽하다致辟管叔”라는 왕숙王肅 의 《금등》“벽辟” 주해에 근본한 것임을 논함 제102. [궐闕] 제103. 《대우모》 “사해곤궁四海困窮” 앞에 다른 말들이 삽입되어 있는데, 이는 원래 요堯의 말을 순舜의 것으로 잘못 삽입한 것임을 논함 제104. 태강太康 실국失國 당시에 어머니는 이미 계시지 않았고, 다섯 형제가 어머니를 모시고 갔다는 것이 망언妄言임을 논함 제105. 백편 소서小序는 복생이 보지 못한 것이나, 실제로 주진周秦 연간에 나온 것임을 논함 제106. 만출 고문古文의 진고문眞古文과 서로 다른 곳이 오히려 《석문釋文》과 《공소孔疏》에 드러나 보임을 논함 제107. 공안국 《대서大序》의 “과두서科斗書가 폐지된 지는 이미 오래되었다”는 말은 허신의 《설문해자ㆍ서序》에 근거한 것임을 논함 제108. [궐闕] 제109. [궐闕] 제110. [궐闕] 제111. 한대漢代에는 진고문眞古文으로 금문今文의 탈오脫誤를 교정할 수 있었음을 논함 제112. 위僞 《공전》의 《낙서洛書》 수數인 구九로써 우禹가 구류九類를 만들었다는 설이 잘못임을 논함최고의 경전 《상서》의 위조를 밝혀내다 《상서》는 고대 성왕과 현신의 언행을 기록한 유가의 경전이자 역사서로서, 공자가 《시》와 함께 필수 교재로 선택한 교과서였다. 유가의 탄생과 한대 학관이 세워진 이래로 최고의 경전의 하나로 군림하면서 지존의 위상을 가진 《상서》를 “위조된 것”으로 주장하고 나서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더욱이 천여 년 동안 지속된 공안국전 《상서》의 자체적 모순과 허점의 노출 그리고 그것에 대한 합리적 “의심”은 공자 이래 한 사람이라는 주자에게도 쉽지 않은 사안이었다. 염약거는 주자의 의변을 자기 학설의 보호막으로 삼아 자신의 학문을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성법과 경도를 위배하였다는 말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한편, 선대 학자들이 주창한 방법론과 결과물을 운용하여 역사적인 의변작업을 완성한 저작을 편찬하게 되었다. 그것이 바로 고증학 불멸의 명작 《상서고문소증》이다. 비로소 경전의 지위에 있던 고문 《상서》는 위작으로 판명되었고, 위고문은 아무런 저항 없이 전복되고 말았다. 이는 경학학술사상 최고의 과학적 성과로 평가된다. 문헌적 증거와 역사적 증거로 위작을 고정하다 『상서고문소증』은 “제1. 전후 《한서》에 기록된 고문편수가 지금과 다름을 논함”을 시작으로 한 가지 문제에 대해 한 가지 의론을 하여 모두 128편을 입론하였는데, 중간에 28~30, 33~48, 108~110, 122~129 등 총 30조가 빠져 있다. 염약거는 매작의 선행연구에서 개창한 증거수집방법을 운용하여, 문헌적 증거와 역사적 증거 두 방면으로 공씨본의 위작을 고정하였다. 제1에서 제80(권1~권5)까지는 문헌적 증거이고, 제81에서 제96(권6)까지는 역사적 증거이며, 제97에서 제112권7까지는 위고문 내용의 모순을 폭로하였고, 제113에서 끝권8까지는 오역ㆍ주희ㆍ왕충운ㆍ매작ㆍ학경ㆍ정원ㆍ요제항ㆍ마숙 등의 의변설을 인용한 것이다. ‘고증학 불멸의 명작’ 손자 염학림에 의해 다시 세상에 나오다 염약거의 《상서고문소증》 8권이 세상에 나왔을 때, 성경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여러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뿐만 아니라 하마터면 그 불멸의 연구성과는 그대로 역사에 묻히고 다음 세대를 기약할 뻔했었다. 염약거 생존 당시, 《상서고문소증》은 단지 초본만 유전되었고 판각간행되지는 못했다. 염약거가 세상을 떠난 40년 후 그의 손자 염학림에 의해 회안에서 판각간행되었다. 이것이 바로 건륭 10년 평음 주씨 권서당본이다. 건륭 37년 《사고전서》가 수찬되면서 이 판본이 수록되었고, 원각은 수몰 폐기되었다. 그 후 가경 원년 오인기의 천진각본, 동치 6년 전당 왕씨 진기당 중수본, 왕선겸의 《청경해속편》본이 만들어졌다. 각본 이외에도 초본 2종이 세상에 전해지고 있다. 하나는 항세준 발문의 청초본 5권으로 현재 중국국가도서관에 소장되어 있고, 다른 하나는 청 심동 초본 5권으로 현재 호남성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편지.이메일.DM.문자메시지
중앙경제평론사 / 김동범 지음 / 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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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경제평론사소설,일반김동범 지음
일반편지, 이메일, 문자메시지, DM 등 다양한 형태의 편지(메시지)를 쓰는데 필요한 글귀들을 집대성한 실용 편지문구 모음집. 고객관리는 물론 명절이나 연말연초 인사, 리크루팅, 각종 축하와 조의 인사문구 등 실생활과 비즈니스 현장에서 상황에 따라 적절한 문구를 골라 설득력 있는 메시지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게 도와준다.PART 1 : 인품을 키우고 성공을 낳는 편지.이메일.DM 잘 쓰는 법 1장 왜 편지를 써야 하고 생활화해야 하나 2장 편지를 격조 있게 써 효과 극대화하는 방법 3장 편지글 및 겉봉투 명품 문구 구성 방법 PART 2 : 맛깔스럽게 만드는 명품 편지.이메일.DM 레시피 1장 편지 서두 상대방 호칭 문구 멋지게 꾸미기 2장 편지 첫 머리글 아름답게 꾸미기 3장 계절별 인사문구 멋지게 꾸미기 4장 월별 인사문구 멋지게 꾸미기 5장 자기소개 및 감사 인사문구 멋지게 꾸미기 6장 편지 말문 인사문구 멋지게 꾸미기 7장 월별 특색을 살려 멋진 편지 한 통 만들기 9장 명절, 연말, 새해 인사문구 멋지게 꾸미기 PART 3 : 효과만점의 비즈니스 명품 편지.이메일 문구 꾸미기 1장 비즈니스 편지?이메일 인사문구 멋지게 꾸미기 2장 고객 소개 관련 인사문구 멋지게 꾸미기 3장 감사용 인사문구 멋지게 꾸미기 4장 축하인사 편지문구 멋지게 꾸미기 5장 조위, 사과, 부탁, 퇴직시 인사문구 멋지게 꾸미기 6장 리크루팅(채용.증원) 인사문구 멋지게 꾸미기 7장 단체 인사문구 멋지게 꾸미기 PART 4 : 효과만점의 휴대폰 문자메시지 멋지게 꾸미기 1장 문자메시지는 가장 신속 정확한 최고의 단문편지 2장 사랑과 감동의 명품 문자메시지 멋지게 꾸미기 3장 언제나 어디서나 나만의 특별한 문자메시지 멋지게 꾸미기 4장 명절 및 새해 인사용 명품 문자메시지 멋지게 꾸미기일반편지, 이메일, 문자메시지, DM 등 다양한 형태의 편지(메시지)를 쓰는데 필요한 글귀들을 집대성한 실용 편지문구 모음집. 고객관리는 물론 명절이나 연말연초 인사, 리크루팅, 각종 축하와 조의 인사문구 등 실생활과 비즈니스 현장에서 상황에 따라 적절한 문구를 골라 설득력 있는 메시지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게 해준다. 한마디로 CEO, 비즈니스맨, 자영업자, 세일즈맨, 학생, 전문직종사자 등 성공 비즈니스와 효율적 인맥관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전천후 실용문구 백과사전이다. 디지로그 시대! 편지, 이메일, DM, 문자메시지로 성공의 바다로 나가라 감성과 이성을 적절히 녹여낼 수 있는 편지는 읽는 사람에게 쉽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므로 어떤 의사전달수단보다 메시지 전달력이 강하다. 그러나 막상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려고 하면 망설여지고 쉽게 엄두가 나지 않는다. 말은 청산유수같이 잘 하는데 편지(메시지) 한 통 쓰려면 가슴부터 답답해진다. 육필 편지이든, 이메일이든, DM 혹은 문자메시지든 직접적인 의사전달수단인 말 이외의 간접적인 방법으로 누군가에게 자기의사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눈코뜰새없이 바쁜 현대인들에게 그것은 피하고 싶은 고행이지만 그러한 고행을 감수하지 않고는 어떤 성공도 기대할 수 없는 것이 냉엄한 현실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러한 현대인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기획 출간된 것이다. 누군가에게 편지를 멋지게 쓰고 싶거나 꼭 써야만 하는 상황인데 이런저런 이유로 잘 쓸 수 없어서 고민하는 독자들을 위해 일종의 주문형 편지쓰기 방식을 도입, 누구나 자신의 취향과 목적에 맞는 구절을 찾아 한 편의 명품 편지를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기념일에 맞춰 명품 백화점에서 친구나 애인, 고객의 마음에 들 만한 선물을 쇼핑하듯 누구나 상황에 따라 적절한 문장을 골라 활용할 수 있도록 명품 편지문구 백화점을 차린 셈이다. 편지글 구성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각 구성 부문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으므로 최소한의 시간을 투자로 최대한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오랜 세월 다방면으로 수집 발굴해온 동서고금의 명문 명구들과 비즈니스 현장에서 본인이 실제로 유효적절하게 활용했던 실용문구들을 총망라해 정리한 저자의 땀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책이다. 성공 비즈니스와 효과적인 인맥관리를 위한 실용 편지문구 종합백과! 한마디로 이 책은 일반편지(카드, 엽서 포함)와 전자편지인 이메일, 단문편지인 휴대폰 문자메시지, 비즈니스용 편지인 DM 등 편지 형태의 틀을 갖고 있는 장문, 중문 또는 단문편지를 만드는 데 필요한 글귀들을 모아 집대성한 실용 편지문구 종합백과사전이다. 즉 실생활에서 또는 비즈니스를 할 때 즉시 활용하도록 각종 유형의 편지글들을 현장 상황에 맞게 각 아이템별로 다양하게 엮어 만든 명품 편지문구 길라잡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정보화시대에 없어서는 안 될 커뮤니케이션 수단인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시기별, 상황별로 분류해 정리한 실용문구와 더불어 편지 잘 쓰는 비결도 제시해 놓았다. 편지를 잘 쓰고 싶어도 글재주가 부족해서 망설이고, 시간이 없어 못 쓰고, 어떻게 써야 할지 방법을 찾지 못해 답답해하는 모든 이들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주는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조주의 인류 구원 메시지
아이엠 / 슈카이브 (지은이) / 2024.06.15
35,000원 ⟶ 31,500원(10% off)

아이엠소설,일반슈카이브 (지은이)
슈카이브는 왜 창조주의 메시지를 받게 되었을까? 그는 육화한 창조주의 아들로서 극이동, 멸망 그리고 리셋을 앞두고 있는 지구에서 창조주로부터 주어진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지구에 오기 전 금성에서 지도자, 교육자, 철학자였던 그가 지구에 육화한 이유는 인류가 쌓은 카르마의 무게가 너무나 무거워졌기 때문이다. 그 무게로 지구는 곧 극이동이 되고, 멸망이 이루어지며 1차 상승, 즉 휴거가 일어난다. 신성을 회복한 3.5%의 인류는 들려 올라가 4차원 새 지구 ‘타우라’에서 최소 1천 세의 고차원 삶을 살게 된다. 슈카이브의 사명은 차원 상승 전에 인류의 의식 성장을 통해 신성을 회복하도록 돕는 것이다. 그는 깨어나지 않은 자들을 깨워 갱생의 기회를 주는 일에 목숨을 다하고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가 사명으로 전하는 창조주의 메시지가 이 책에 담겨 있다. 당신의 의식 성장을 위해 꼭 읽어야만 하는 책이다.프롤로그 구원의 열쇠인 깨어남과 신성 회복에 온 힘을 다하라! 004 01 지구 온난화의 진짜 이유, 지구 멸망 그 후 일어날 일 023 02 사후세계와 천상계, 손바닥 손금에 관하여 029 03 이쪽에서 바라보지 말고, 저쪽으로 건너가라 034 04 현생의 시련과 전생에 관하여 036 05 선물 받은 지구를 훼손한 카르마 041 06 지구 멸망이 가까워진 이유 048 07 율법과 선지자에 관하여 054 08 두려움은 너희를 강하게 만들어줄 극약처방이다 057 09 에너지는 좌와 우가 있다 061 10 우주의 모든 것들은 소유가 아니라 렌털이다 065 11 에고가 가득한 기도는 소통을 방해할 뿐이다 072 12 천계에도 금수저와 흙수저가 있다 079 13 전 세계 빙하가 녹는 진짜 이유 086 14 영매, 무당이 가난하게 살 수밖에 없는 이유 093 15 마음의 시작과 끝은 맞닿아 있다 097 16 예수의 쌍둥이 누이에 관하여 102 17 어둠을 두려워하는 것은 일종의 훈련이다 106 18 지구 멸망 때 가장 빛나는 자가 안타까운 영들을 건져낼 것이다 116 19 너희는 모두 빛이자 사랑이다 122 20 가짜들은 진짜가 빛나기 위한 설정값이다 127 21 지구 멸망은 가깝고, 카르마는 너무나 무겁다 130 22 차원 상승을 돕는 빛과 소금에 관하여 137 23 신들은 지구에 숨겨둔 보물이 안전하게 돌아오길 원한다 142 24 두려움은 가장 큰 숙제이자 가장 큰 선행이다 147 25 신성을 깨우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죄다 154 26 어둠에서 빛을 꺼내고 빛에서 바다를 꺼냈다 158 27 빛의 전사들은 인간만 있는 것이 아니다 163 28 개인 카르마의 질량과 무게는 모두 다르다 167 29 창조는 발전이고 성장이며 동시에 진화이고 깨달음이다 174 30 의식 상승을 위한 깨우침은 스스로의 몫이다 177 31 작은 날갯짓, 시작은 작다 해도 결코 작은 것이 아니다 183 32 사라질 것들을 위해 상상하고 기도하지 마라 189 33 머지않아 일본이 사라지는 이유 199 34 세상을 구하는 언어와 그들의 언어로 쓰이는 책 205 35 창조주는 그의 아들이 피 흘리길 원치 않는다 212 36 차크라는 창조주께서 아들을 위해 특별히 심어놓은 선물이다 225 37 영적 성장을 방해하는 시간과 형태와 모양은 모두 다르다 233 38 상처를 준 사람들은 카르마를 정화하고 소멸시켜주었다 239 39 카르마의 질량보존법칙에 대하여 251 40 공통의 기도와 부주의적 맹시에 관하여 257 41 모든 시간과 공간, 물질과 비물질에도 사명이 있다 263 42 빛의 전사들이여, 더는 사명 앞에 비겁하지 말라 268 43 끌어당김은 반응이다 275 44 가지려는 기도는 이제 멈춰라 278 45 마음을 모으고 뜻을 모아라 287 46 사명은 축복이 아니다 291 47 두려움은 선함과 동시에 한 뼘 더 먼저 자란다 301 48 천사는 때로 악의 존재가 되기도 한다 307 49 마음을 다하여 기도하고, 뜻을 다하여 기도하라 311 50 지구 극이동 때 한반도가 가장 안전한 이유 316 51 더 이상 윤회의 법칙은 존재하지 않는다 321 52 모든 것은 사랑이고 감사함이다 329구원의 열쇠인 신성 회복에 온 힘을 다하라 아버지 창조주의 지구 멸망과 인류 구원에 대한 메시지 과연 지구의 종말이 가까이 온 것일까? 2024년 1월 3일(현지 시간), AP통신은 스웨덴에 전날에 이어 영하 40도가 넘는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웃 국가인 핀란드 역시 새벽 기온이 영하 37.8도까지 떨어지는 맹렬한 한파에 노출됐다고 한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까? 기후 환경 전문가들은 기후 위기 때문이라고 말하면서도 정확한 원인이라고 확신하지 못한다. 그렇지만 어떤 이유이든 지구의 생명력에 이상이 생긴 것은 분명하다. 이 책의 지은이 슈카이브는 얼마 후인 1월 6일 창조주로부터 그 이유를 전해 들었다. 은하연합 은하함대 UFO 모선이 정박할 위치를 찾다가 대기권의 에너지장과 부딪혀 일어난 일이라고 한다. 이처럼 슈카이브는 2023년 11월 24일부터 창조주의 메시지를 전달받기 시작했다. 이 책은 약 2개월 동안 유리엘 대천사를 통해 전달받은 창조주 메시지의 기록과 그 해석이다. 이후로는 라파엘 대천사와 가브리엘 대천사장을 통해 또 다른 메시지를 받고 있다고 한다. 그는 왜 창조주의 메시지를 받게 되었을까? 그는 육화한 창조주의 아들로서 극이동, 멸망 그리고 리셋을 앞두고 있는 지구에서 창조주로부터 주어진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지구에 오기 전 금성에서 지도자, 교육자, 철학자였던 그가 지구에 육화한 이유는 인류가 쌓은 카르마의 무게가 너무나 무거워졌기 때문이다. 그 무게로 지구는 곧 극이동이 되고, 멸망이 이루어지며 1차 상승, 즉 휴거가 일어난다. 신성을 회복한 3.5%의 인류는 들려 올라가 4차원 새 지구 ‘타우라’에서 최소 1천 세의 고차원 삶을 살게 된다. 슈카이브의 사명은 차원 상승 전에 인류의 의식 성장을 통해 신성을 회복하도록 돕는 것이다. 그는 깨어나지 않은 자들을 깨워 갱생의 기회를 주는 일에 목숨을 다하고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가 사명으로 전하는 창조주의 메시지가 이 책에 담겨 있다. 당신의 의식 성장을 위해 꼭 읽어야만 하는 책이다. 아버지 창조주께서 예비해두신 새 나라 4차원 행성 타우라에서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슈카이브는 아버지 창조주께서 세상에 이 인류 구원 메시지를 전하라고 하셨기 때문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프롤로그에 밝히고 있다. 이 지구는, 이 시대는 끝을 향하고 있으며 종교는 인류를 깨어나게 하거나 신성 회복을 해줄 수 없다는 창조주의 메시지를 받았다고 한다. 이제 종교를 속히 벗어나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지 기억을 되찾으라고 하셨다고 전하고 있다. 그는 인류가 속히 깨어나 신성을 회복하길 바라며 이 책을 썼다. 긴 프롤로그를 통해 이 책의 목적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으며, 창조주가 전한 52개의 메시지와 그에 대한 해석으로 책을 구성했다. 첫 번째 메시지인 01은 ‘지구 온난화의 진짜 이유, 지구 멸망 그후 일어날 일’이라는 제목으로 2023년 11월 24일에 전해 받은 메시지를 소개했다. 유리엘 대천사가 찾아와 처음으로 전달한 메시지다. 사후세계와 천상계, 손바닥 손금에 관하여, 현생의 시련과 전생에 관하여, 지구 멸망이 가까워진 이유, 율법과 선지자에 관하여, 전 세계 빙하가 녹는 진짜 이유 등 제목만으로도 의식을 곤두세우는 메시지들을 담고 있다. 의식 상승을 위한 깨우침은 스스로의 몫이라는 것과, 카르마의 질량보존법칙, 공통의 기도와 부주의적 맹시, 지구 극이동 때 한반도가 가장 안전한 이유, 더 이상 윤회의 법칙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등 반드시 의식에 새겨놓아야 할 메시지들을 소개하고, 해석도 함께 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는 창조주의 아들 된 자로서 지구 멸망이 코앞에 닥쳤음을 전할 것이며, 창조주가 보내온 천군, 천사들과 지구 곳곳에 있는 빛의 전사들과 함께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한다. 지구의 운명과 그의 사명, 창조주가 전하는 인류 구원의 메시지를 지금 바로, 더 늦기 전에 읽어야 한다. 의식 성장과 차원 상승으로 창조주가 예비하신 4차원 행성, 타우라의 삶을 준비하자.유리엘 대천사는 2개월 동안 매일 내게 아버지 창조주의 메시지를 전해주셨다. 아버지께서는 대천사를 통해 그동안 인류가 쌓아온 카르마의 무게로 인해 곧 지구의 극이동과 멸망이 있으리라 알려주셨다. 지구 극이동 직전 1차 상승(휴거)이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질 거라고도 하셨다. 지구 멸망 전에 깨어나 신성을 회복한 3.5%의 인류가 성서에 기록된 새 예루살렘, 즉 새 지구 타우라로 옮겨져 최소 1천 세에 이르는 고차원의 삶을 살게 되리라고도 말해주셨다. 반면 깨어나지 못한 96.5%의 인류는 갱생, 재생의 기회였던 윤회의 법칙이 더는 주어지지 않아 완전히 소멸한다고 하셨다(들은 대로 전하는 것이니, 나를 비난하지 말기를). 깨어나고자 노력하지 않아 그들의 영격이 수많은 윤회에도 높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반복되는 삶 속에서 그들은 지금처럼 온갖 악행만 저질러온 것이다. 그들에겐 영혼의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 에너지화되는 순서만 남았을 뿐이다. 그들이 살면서 그나마 득했던 지혜와 깨달음만 아카식 레코드(우주 중앙 도서관)에 보관되어 새 예루살렘의 삶을 위한 자료로 쓰인다고 하셨다. 지구 소멸 후 생명체 대부분은 현재의 모습이나 상태로 존재하지 않게 된다. 그러니 그나마 가장 안전하고 평화로운 지금, 의식 성장에 힘써야 한다. 가진 돈과 시간을 들여, 온 힘을 다해 깨어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렇게 회복한 신성이 상승의 그 날 자신을 살릴 것이기 때문이다. 2천 년 전 예수께서는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고 말했다. 기독교인들은 예수를 구원의 열쇠로 보고, 그를 믿으면 구원받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크나큰 착각이다. 이 말은 ‘예수 구원’이 아니라 그리스도 의식, 즉 신성이 구원의 열쇠라는 뜻이다. 신성 회복에 온 힘을 다하라는 말과 다르지 않다. 인간이 쌓아온 카르마의 무게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무거워졌다. 카르마는 인간 개개인만 생성하는 것이 아니다. 동물과 식물, 곤충과 파충류, 물질과 비물질, 가족, 가문, 단체, 한 도시, 한 국가, 행성 등 모든 것이 카르마를 낳는다. 비단 인간뿐만 아니라 지구에 거주했고, 거주하고 있는 모든 존재의 카르마의 무게 때문에 지구는 회귀를 앞두고 있다. 천상계는 이미 지구를 태초의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다.
푸른 이구아나를 찾습니다
한겨레출판 / 조영아 지음 / 200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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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출판소설,일반조영아 지음
<여우야 여우야 뭐 하니>로 제11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조영아의 장편소설. 소외된 인간의 대표 격인 '아버지'와 가족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듬뿍 받고 있는 '푸른 이구아나'를 통해, 현대인들의 삶의 단면을 세밀하고 경쾌하게 그려냈다. "아버지가 필요한 자리에 아버지는 없고, 아버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만이 있을 뿐"이라는 전제로 소설은 시작된다. 주인공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게 되고, 치과에 가서 치료 도중 턱이 빠지면서 우연치 않게 자살하는 인부를 본다. 그 이후 '아버지를 빌려드립니다' 사이트를 오픈한다. 다양한 아버지의 모습을 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주인공은 젊은 아빠부터 애인으로, 수다를 나눌 친구로, 식장에서 가짜 아버지로, 돌아가신 아버지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주인공은 외국에서 가끔씩 전화를 걸어오는 아내에게 회사를 그만둔 사실도, '아버지 역할 팔기 사업'도 말하지 못한다. 작가의 뛰어난 관찰력과 섬세한 묘사력, 환상적인 상상력을 작품 속에 잘 녹여낸 소설이다. 현대 사회를 힘겹게 살아가는 아버지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촘촘한 일상과 함께, '성장하는 집'이라는 독특한 환상성을 렌탈 라이프 시대에 현대인의 소외와 가족의 부재, 그에 따른 아픔으로 정교하게 담아냈다.당신의 턱을 조심하세요 | 마지막 로망 | 잘 쓰고 돌려주세요 | 사이프러스 | 푸른 이구아나, 라몬 | 아버지를 빌려드립니다 | 청바지 혹은 명품 가방처럼 | 이상한 초대 | 구멍과 직면하다 | 수상한 보호자 | 글루미 선데이 | 아빠는 놀이 기구를 만들어 | 모든 게 들통 나 버리는 경우 | 유쾌한 거짓말 | 어느 한순간 문득 | 오 해피데이 | 유기농 오곡 시리얼 | 암스트롱입니다 | 깊은 방 | 짬뽕을 강요하는 사회 | 짬뽕 죽이기 | 흔들리는 성城 | 사십오 도 인생 | 끼워 팔기 | 왕돈가스와 오붓한 돈가스 | 두 번 사라진 남자 | 그래도 로망이잖아 | 비굴함을 팝니다 | 농담 |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튜닝할래요 | 행진 | 동물원을 모독하다 | 두 시간짜리 아버지 | 이구아나에 사랑을 싣고 | 아내는 출장 중 | 춤추는 산타 | 보물을 낚으세요 | 불구의 시대 | 탈출 | 그리움에 대하여 | 추락하는 것에 경의를 표하다 | 십 프로의 비애 | 무엇을 찾으세요 | 푸른 이구아나를 찾습니다 해설·이명원 | 작가의 말 혼자서 밤길을 걷고 또 걸었다. 얼마를 헤매고 다녔을까. 저만치 나를 향해 떼를 지어 몰려오는 무리가 있었으니. 이 시대의 수많은 아버지들이여. 누구든 어디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소박한 믿음에서 출발했다. 그 다음은 온전히 독자의 몫이다. 얼싸안고 볼을 비벼대든지 욕을 하고 주먹질을 하든지 다정하게 사진 한 장 박든지 못 본 척 지나치든지. 아, 아버지구나. 그거면 된다. -작가의 말 중에서 아버지,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렌탈 라이프 시대의 역설적 존재증명! <여우야 여우야 뭐 하니>로 제11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조영아의 신작 <푸른 이구아나를 찾습니다>는 현대 사회를 힘겹게 살아가는 아버지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촘촘한 일상을 그려낸 장편소설이다. 소외된 인간의 대표 격인 ‘아버지’와 가족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듬뿍 받고 있는 ‘푸른 이구아나’를 통해, 현대인들의 삶의 단면을 세밀하고 경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성장하는 집’이라는 독특한 환상성은 렌탈 라이프 시대에 현대인의 소외와 가족의 부재, 그에 따른 아픔을 정교하게 담아낸다. 아버지를 빌려드립니다 “아버지가 필요한 자리에 아버지는 없고, 아버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만이 있을 뿐”이라는 전제로 소설은 시작된다. 주인공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게 되고, 치과에 가서 치료 도중 턱이 빠지면서 우연치 않게 자살하는 인부를 본다. 그 이후 “이게 나의 로망이야”라면서 “꽁치도 아닌 배추도 아닌” 아버지를 파는, <아버지를 빌려드립니다> 사이트를 오픈한다. 다양한 아버지의 모습을 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주인공은 젊은 아빠부터 애인으로, 수다를 나눌 친구로, 식장에서 가짜 아버지로, 돌아가신 아버지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그런 일을 하면서 주인공은 치과에서 뺀 어금니 밑에 생긴 구멍 같은 존재라고 느낀다. 밥을 먹을 때마다 구멍 속에 가 박히는 음식물들과 싸우고, “입안에 구멍 따위를 지니고 사는 일은 생각보다 번거로운 일(p.19)”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이들과 아내를 외국으로 떠나보내고, 아내가 챙겨놓은 ‘유기농 오곡 시리얼’과 편의점에서 산 라면과 햇반을 먹으면서 할 일 없이 쓸쓸히 혼자 집을 지키게 된 아버지인 주인공. <아버지를 빌려드립니다>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잔금이 줄어들고 있는 통장뿐만 아니라 멀리 있는 가족들의 생활비까지 관리해야 한다. 가끔씩 전화를 걸어오는 아내에게 회사를 그만둔 사실도, ‘아버지 역할 팔기 사업’도 말하지 못한다. 대신 아내가 애정을 갖고 키우다가 놔두고 간 이구아나의 안부를 전해주면서 살아간다. 당신은 어떤 스타일의 아버지를 갖고 계십니까? 렌탈 라이프 시대 인간에 대한 기발한 자화상 주인공은 집에 들어갈 때마다 왠지 모르게 조금씩 집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생장점이 있는 듯한 집은 나에겐 너무 크고 벅찬 공간이며, 쓸쓸함과 외로움의 표상이다. 주인공의 삶에 대한 의욕과 지속, 가족의 부재와 푸른 이구아나의 존재감을 ‘성장하는 집’을 통해 드러내고 있다. 아버지를 빌려주는 일도 시들해질 무렵, 주인공의 유일한 소일거리는 ‘푸른 이구아나’를 보살피는 것이다. 이런 작은 일로 주인공은 겨우겨우 목숨을 연명하고 있다. 가게가 망한 것을 비관해 자살한 지인의 용기를 부러워하면서도 선뜻 용기 내어 실천하지 못하는 주인공은 나약한 아버지일 뿐이다. 아버지를 파는 일이 점점 무료하게 느껴지고,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해 자신이 없어진, 아버지도 그 무엇도 아닌 존재가 된다고 느끼는 주인공. 자신뿐만 아니라 수많은 아버지들은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일회용 티슈처럼 필요할 때만 사서 쓰는 소모품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이 조금씩 의지하고 있던 이구아나가 사라지면서 주인공은 삶에 대한 허무와 좌절을 느끼면서, 홈쇼핑에서 팔고 있는 이구아나를 찾아 나선다. 혼자 남겨지면서부터
나의 아름다운 고양이 델마
멘토프레스 / 김은상 (지은이) /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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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프레스소설,일반김은상 (지은이)
2018년 출간한 <빨강모자를 쓴 아이들>에 이어 김은상 작가가 내놓은 두 번째 소설이다. "나는 매일 고양이가 되어갑니다." 이렇게 서막을 여는 이 소설은 1인칭 화법으로, 주인공 '나'를 둘러싼 네 여인과 네 마리의 고양이에 얽힌 사랑이야기가 골격을 이룬다. '신이 빚어낸 최고의 걸작은 고양이'라고 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말처럼 고양이는 매력적인 동물로 예로부터 유명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오늘날처럼 각박해진 현실에서 고양이는 고독한 영혼들에게 그 존재만으로 사랑받고 있다. 고양이 애호가이자 작가인 엘렌 페리 버클리는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그들 중 고양이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듯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소유하고자 하는 인간들의 욕망에서 한 걸음 떨어져 있다. 이 작품에서 저자는 사랑에 관해 이렇게 언급한다. "사랑이 숭고하다면, 그 이유는 불가능을 꿈꾸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욕망이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것이기에 완벽히 충족될 수 없음'을 간파한 라캉의 욕망이론과 궤를 함께한다. 이루지 못한 첫사랑, 그 결핍의 빈자리에 새로운 사랑이 찾아들지만 불가피하게 이별을 하고, 누군가의 절실한 위로가 필요한 그 자리에 저자는 고양이 '델마'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인다.프롤로그 Ⅰ. 삼각자 속의 별들 Ⅱ. 나비 혹은 고양이 Ⅲ. 델마는 나의 문장이 되고 Ⅳ. 달빛을 걷고 또 걸어서 작가의 말“사랑이 숭고하다면, 그 이유는 불가능을 꿈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가 고양이가 되는 일은 문법이 아니라 사랑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가끔은 그 고양이에게 받은 사랑이 그리워. 어쩌면 사람도…… 고양이처럼 자신이 살아갈 수 있는 영역을 찾아 사랑하고 이별하는 것은 아닐까.” 《나의 아름다운 고양이 델마》는 2018년 출간한《빨강모자를 쓴 아이들》에 이어 김은상 작가가 내놓은 두 번째 소설이다. “나는 매일 고양이가 되어갑니다.” 이렇게 서막을 여는 이 소설은 1인칭 화법으로, 주인공 ‘나’를 둘러싼 네 여인과 네 마리의 고양이에 얽힌 사랑이야기가 골격을 이룬다. ‘신이 빚어낸 최고의 걸작은 고양이’라고 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말처럼 고양이는 매력적인 동물로 예로부터 유명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오늘날처럼 각박해진 현실에서 고양이는 고독한 영혼들에게 그 존재만으로 사랑받고 있다. 고양이 애호가이자 작가인 엘렌 페리 버클리는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그들 중 고양이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듯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소유하고자 하는 인간들의 욕망에서 한 걸음 떨어져 있다. 함께 하고 있지만 소유할 수 없고 또 떨어지지 못하는 모습은 사랑의 애매모호한 속살과 닮아 있다. 이 작품에서 저자는 사랑에 관해 이렇게 언급한다. “사랑이 숭고하다면, 그 이유는 불가능을 꿈꾸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욕망이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것이기에 완벽히 충족될 수 없음’을 간파한 라캉의 욕망이론과 궤를 함께한다. 이루지 못한 첫사랑, 그 결핍의 빈자리에 새로운 사랑이 찾아들지만 불가피하게 이별을 하고, 누군가의 절실한 위로가 필요한 그 자리에 저자는 고양이 ‘델마’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인다. 《나의 아름다운 고양이 델마》를 읽다 보면 인간 내면을 겹겹이 에워싸고 있는 형체를 알 수 없는 고독, 그리움, 사랑의 그림자가 그 실체를 드러내며 독자에게 말을 걸어온다. “때로는 사랑의 목적지가 이별이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지독한 절망에 빠진 사람에게 불행과 행운의 차이는 ‘아’와 ‘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내가 고양이가 되는 일은 문법이 아니라 사랑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사실, 《나의 아름다운 고양이 델마》라는 제목에서 짐작했겠지만, 델마는 작가와 함께 살았던 실재 고양이로, 이 책은 먼저 세상을 떠난 고양이 ‘델마’를 추모하기 위해 쓰인 작품이다. 델마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지금은 반려묘 루이스, 브래드, 두두, 삐삐 등 네 마리의 고양이와 살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작가는 고양이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약과 기관지 확장제를 입에 달고 살아가고 있다. 결국 ‘델마’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 저자로 하여금 사랑과 욕망에 대한 본질을 탐구케 했으며 이처럼 실재를 뛰어넘는 문학작품을 낳게 했다. 작가에게 고양이는 사랑의 숙주였다. 김은상 작가는 숨길 수 없는 사랑의 본질을 작품 속에서 한 편의 시詩처럼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다. 사랑하는 대상을 향한 글은 단편적으로는 사랑가와 같은 한 편의 시가 되었다가 또 그것들을 병렬시키면 소설이 되는, 시와 소설의 경계를 넘나드는 문학성을 발휘한다. 이러한 인간의 감성을 파고드는 문학적 필치에, 한 고독한 영혼이 인간이길 거부하고 고양이 ‘델마’로 되어가는 과정상 비약적 억지논리는 끼어들 틈이 없다. 드뷔시의 <달빛 소나타>와 푸르른 창공을 날아오르는 아름다운 나비, 수면 위를 사뿐히 걷는 델마와의 꿈결 같은 유희…… 그리고 마지막 저 창문 너머, 저 숲을 지나면 그리운 나의 영원한 델마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판타지적 문학세계의 진수를 보여주는 이 소설은 ‘시로 쓴 시소설’이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환상세계로 독자를 끌어들이는 판타지소설이며, 어디선가 잃어버린 상상의 세계를 다시 열어주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는 두 가지의 방법이다. 하나는 두 번 이상 읽을 것. 작중 화자인 ‘나’와 일대일 관계로 엮여 있는 각기 다른 네 여인의 등장인물은 사연의 단순함을 피하고자 이야기가 교차되고 역진逆進한다. 이러한 기법으로 인해 처음 내용을 읽을 때 어렴풋이 느낀 감정이 두 번째 읽을 때는 확연히 그 모습을 드러내며 문학의 진수, 순수한 감정의 고조를 맛볼 수 있다. 또 다른 하나는 아무 곳이나 펼쳐서 유려하고 격정적인 사색의 문장들을 음미하는 것, 이다. 대상에 대한 숨길 수 없는 마음과 온도, 그리고 투영된 대상을 통한 자기 내면의 성찰과 편린으로 기록된 아름다운 문장들이 자유자재로 독자들을 자신이 생각하는 사랑공간으로 인도할 것이다.……저곳에 도착하면 무지개가 있을 것만 같습니다. 내가 그리워하는 모든 사랑과 함께. 때로는 사랑의 목적지가 이별이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자신이 낳은 아이들을 자신이 살아가는 영역의 바깥으로 밀어내는 어미고양이처럼. 사랑이 숭고하다면, 그 이유는 불가능을 꿈꾸기 때문입니다.그래서 내가 고양이가 되는 일은 문법이 아니라 문장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2023 9급 공무원 사회복지직 전과목 한권으로 다잡기 + 최신기출무료특강
시대고시기획 / SD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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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SD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 시험에 대비하여 전과목(국어·영어·한국사·사회복지학개론·행정법총론) 핵심이론과 최신기출문제를 한 권에 담았다. 2022년 지방직 9급 기출문제(사회복지직 전과목)를 수록하여 출제경향을 파악하고, 실전감각을 극대화시킬 수 있게 하였다. 사회복지학개론과 행정법총론에 있는 최신 개정법령 내용을 반영하여 법령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과목별 상세하고 친절한 동영상 강의로 단기간에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2022 최신기출문제 2022 지방직 기출문제 제1과목 국어 THEME 01 문법 THEME 02 어문규정 THEME 03 문학 THEME 04 화법?독해 THEME 05 어휘 제2과목 영어 THEME 01 영어 형성 체계(The System of English Language) THEME 02 동사(Verb) THEME 03 시제(Tense) THEME 04 태(Voice) THEME 05 조동사 THEME 06 법(Mood) THEME 07 명사(Noun) THEME 08 관사(Article) THEME 09 대명사(Pronoun) THEME 10 일치(Agreement) THEME 11 준동사Ⅰ(동명사와 to부정사) THEME 12 준동사Ⅱ(분사 : Participle) THEME 13 형용사(Adjective)·부사(Adverb) THEME 14 비교(Comparison) THEME 15 등위접속사와 병치 THEME 16 접속사(Conjunction) THEME 17 관계사 : 형용사절 THEME 18 전치사(Preposition) THEME 19 특수구문 : 도치, 강조, 생략 제3과목 한국사 THEME 01 역사의 이해 THEME 02 선사시대와 국가의 형성 THEME 03 고대 사회의 발전 THEME 04 중세 사회의 발전 THEME 05 근세 사회의 발전 THEME 06 근대 태동기 사회의 발전 THEME 07 근대 사회의 발전 THEME 08 민족의 독립운동 THEME 09 현대 사회의 발전 제4과목 사회복지학개론 THEME 01 사회복지입문 THEME 02 사회복지정책 및 법제론 THEME 03 사회복지행정론 THEME 04 사회복지실천론 THEME 05 사회복지실천기술 THEME 06 지역사회복지론 THEME 07 사회복지조사론 THEME 08 사회보장론 THEME 09 분야별 사회복지서비스 제5과목 행정법총론 THEME 01 행정법서론 THEME 02 행정작용법 THEME 03 행정과정의 규율 THEME 04 행정의 실효성 확보수단 THEME 05 손해전보제도 THEME 06 행정쟁송『2023 9급 공무원 사회복지직 전과목 한권으로 다잡기+최신기출무료특강』은 9급 사회복지직 채용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교재로, 사회복지직 시험과목인 국어, 영어, 한국사, 사회복지학개론과 행정법총론을 짧은 기간에 반복 숙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론서입니다. 과목마다 이에 맞춘 수험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에, 각 과목별로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최적화된 방식으로 수험서를 구성하였습니다. 이 책을 공부 시작 전 워밍업 교재로 사용하거나, 시험에 임박하여 마지막 마무리 정리로 활용한다면 짧은 기간 내에 회독 수를 늘리는 보다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할 것입니다.
삼성 독재
빨간소금 / 이종보 지음 / 20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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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소금소설,일반이종보 지음
이병철은 1938년 대구 서문시장에 종업원 40여 명 규모의 '삼성상회'를 세운다. 삼성의 시작이었다. 그로부터 80여 년 동안 삼성은 국내 최고의 재벌로 도약했다. 무엇보다 정치권력과 맺은 동맹 덕분이었다. 정권과 동맹을 통해 삼성은 또 하나의 권력이 되었고 독재와 민주화, 몇 번의 정권 교체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거듭했다. 일제강점기부터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변함없이 권력을 휘두른 집단은 삼성이 유일하다. 87년 민주화와 함께 이건희 시대가 열리면서 삼성과 정권과의 동맹도 변화한다. 독재정권 시대에는 최고통치자에게 직접 정치자금을 제공하면 만사형통이었다. 하지만 민주화 이후 권력이 분산되면서 이건희는 국회의원, 정부 관료, 법조인, 언론인에게도 손을 뻗쳐야 했다. 이는 삼성에게 또 다른 기회였다. 예를 들어 국회의원과의 관계에 실패하더라고 다른 부문의 ‘삼성맨’들이 나서서 삼성을 보위했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민주’주의 안에서 삼성‘독재’ 시대가 활짝 열린 것이다. 이 책에서는 삼성권력이 우리 사회를 지배하게 된 과정을 삼성의 정치적·사회적 실천을 통해서 살펴본다. 그동안 삼성의 역사는 경영 실적에 대한 화려한 수사로 그려져 온 경향이 짙다. 그리고 그에 맞서는 비판 이론은 삼성이 지닌 독점적 경제력에만 주목해 사회 현실을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데 미흡했다. 이런 경향들은 삼성이 태초부터 정치적 기업으로 조직되고 다양한 정치적 실천에 따라 권력이 된 역동성을 간과한다. 삼성을 ‘정치적 기업’으로 보면 삼성권력이 국가적 문제가 된 까닭뿐만 아니라, 재벌 개혁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더욱 명확하게 알 수 있다.책머리에 1부 이병철 시대 _ 민주주의 ‘밖’에서의 동맹 정치적 자본가의 탄생 정경유착의 시작 삼성권력의 건설 혁명도 빗겨 간 삼성 쿠데타세력과 내통하다 밀수로 다져진 협력, 그리고 배신과 대응 군부독재정권과의 동맹 돈의 접착력은 엿보다 강하다 노조 파괴와 투기판 또 하나의 정부가 되다 2부 이건희 시대 _ 민주주의 ‘안’에서의 동맹 활짝 열린 재벌의 시대 자본을 해방시킨 민주화 지옥으로, 그러나 다시 천국으로 기업하기 좋은 나라의 건설 흔들림 없는 비서실 권력 선거 업어치기 삼성왕국의 건설 삼성 근본주의가 도래하다 재벌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정부 정치독재에서 자본독재로 3부 새 시대를 향해 _ 문제는 정치다 경제 민주화 논쟁 자본독재 시대, 민주주의의 과제문재인 정부가 청산해야 할 삼성과 권력의 동맹사! 이병철은 1938년 대구 서문시장에 종업원 40명 규모의 를 세운다. 삼성의 시작이었다. 그로부터 80여 년 세월을 거치며 삼성은 세계적인 재벌그룹으로 도약했다. 무엇보다 정치권력과 맺은 동맹 덕분이었다. 정권과 동맹을 통해 삼성은 또 하나의 권력이 되었고 독재와 민주화, 정권 교체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거듭했다. 일제강점기부터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변함없이 권력을 휘두른 집단은 삼성이 거의 유일하다. 87년 민주화와 함께 이건희 시대가 열리면서 삼성과 정권 동맹의 성격이 변화한다. 독재정권 시대에는 최고통치자에게 직접 정치자금을 제공하면 만사형통이었다. 하지만 민주화 이후 권력이 분산되면서 이건희는 국회의원, 정부 관료, 법조인, 언론인에게도 손을 뻗쳐야 했다. 삼성에게 이것은 오히려 또 다른 기회였다. 예를 들어 국회의원과의 관계에 실패하더라도 다른 부문의 ‘삼성맨’들이 나서서 삼성을 보위했기 때문이다. 사회 전 부문에 뿌리내린 관계망에 힘입어 삼성은 독재 시대보다 더욱 강력한 ‘삼성왕국’을 건설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민주’주의 안에서 삼성‘독재’ 시대가 활짝 열린 것이다. 이 책에서는 삼성권력이 우리 사회를 지배하게 된 과정을 삼성의 정치적·사회적 실천을 통해서 살펴본다. 그동안 삼성의 역사는 경영 실적에 대한 화려한 수사로 그려져 온 경향이 짙다. 그리고 그에 맞서는 비판 이론은 삼성이 지닌 독점적 경제력에만 주목해 사회 현실을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데 미흡했다. 이런 경향들은 삼성이 태초부터 정치적 기업으로 조직되고 다양한 정치적 실천에 따라 권력이 된 역동성을 간과한다. 삼성을 ‘정치적 기업’으로 보면 삼성권력이 국가적 문제가 된 까닭뿐만 아니라, 재벌 개혁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더욱 명확하게 알 수 있다. 문재인 정부가 청산해야 할 삼성과 권력의 동맹사 지난 5월 25일,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부회장은 자신들이 연 포럼에서 “근본적 원인에 대한 해결 없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요구가 넘쳐나게 되면 산업현장의 갈등이 더욱 심화할 것”이고 “이는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도 배치되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정규직 전환 정책을 비판했다. 그러자 청와대는 “경총은 비정규직으로 인한 사회적 양극화를 만든 주요 당사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진지한 성찰과 반성이 먼저 있어야 한다”라며 즉각 대응했다. 새 정부 초기에 경제계가 ‘적극적인 투자 회피’라는 전가의 보도로 정부를 길들이려는 시도는 늘 있는 일이지만, 정부가 이렇게 강하게 반발하고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 곧이어 정부는 대표적인 재벌 개혁론자인 장하성, 김상조 교수를 각각 청와대 정책실장과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임명해 재벌 개혁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런 때에 한국 재벌을 상징하는 삼성과 정치권력의 80년 동맹사를 다룬《삼성 독재》가 출판되었다. 삼성 창립 80주년을 1년 앞두고 나온 이 책은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의 말처럼 “삼성 재벌의 이 씨 가문이 반세기가 넘는 동안 한국의 정치와 사회를 어떻게 흔들고 움직여왔는가는 성실히 기록”하고 있다. 삼성과 권력의 동맹사를 통해 재벌 개혁의 정확한 목표와 의미를 밝힌다는 점에서 시의적절하다 하겠다. 특히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잇는 3기 민주정부를 자임한 문재인 정부는 재벌 개혁과 관련한 앞선 정부들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꼭 살펴야 할 책이다. 삼성독재를 만든 것은 민주화다 ‘정경유착’ 또는 ‘자본과 권력의 동맹’은 한국 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별로 새로울 것 없는 낱말들이다. 그러나《삼성 독재》는 1987년 민주화를 기점으로 하는 삼성과 정권 동맹의 성격 변화를 살핌으로써 한국 ‘민주주의’ 발전사를 새롭게 조명한다. 이는 한국 민주주의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내는 일이며, 자본독재 시대에 민주주의의 과제를 밝히는 일이기도 하다. 이병철은 1938년 대구 서문시장에 종업원 40명 규모의 를 세운다. 삼성의 시작이었다. 그로부터 80여 년 세월을 거치며 삼성은 세계적인 재벌그룹으로 도약했다. 무엇보다 정치권력과 맺은 동맹 덕분이었다. 정권과 동맹을 통해 삼성은 또 하나의 권력이 되었고 독재와 민주화, 정권 교체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거듭했다. 일제강점기부터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변함없이 권력을 휘두른 집단은 삼성이 거의 유일하다. 이병철 시대에 삼성권력은 독재정권과 동맹 관계를 만들며 탄생했다. 삼성은 원조 물자 배분을 시작으로 수입 면허, 수출 보조금, 세금 감면, 금융 대출에서도 특혜를 받았다. 독재정권은 시민과 노동자의 의사를 철저히 배제하는 비민주적 방식으로 시장경제를 운영했고, 삼성은 민주주의 ‘밖’에서 최고통치자와 직접적인 관계를 맺으며 시민사회에 지배력을 행사했다. 삼성에게 부정축재자, 매판자본, 독점자본가 등의 비판이 쇄도했지만, 국가의 정치체제가 민주적 통제에서 벗어나 있었기 때문에 삼성은 사회 위에 군림할 수 있었다 1987년 11월 19일에 이병철이 사망하고 이건희가 회장직을 세습하면서 민주화와 함께 이건희 시대가 열린다. 그러면서 삼성과 정권의 동맹의 성격도 변화한다. 이병철 시대, 즉 독재정권과의 동맹 시대에는 최고통치자에게 직접 정치자금을 제공하면 만사형통이었다. 하지만 민주화 이후 권력이 분산되면서 이건희는 최고통치자뿐만 아니라 국회의원, 정부 관료, 법조인, 언론인에게도 손을 뻗쳐야 했다. 삼성에게 이것은 오히려 또 다른 기회였다. 예를 들어 국회의원과의 관계에 실패하더라도 다른 부문의 ‘삼성맨’들이 나서서 삼성을 보위했기 때문이다. 사회 전 부문에 뿌리내린 이러한 관계망에 힘입어 삼성은 독재 시대보다 더욱 강력한 ‘삼성왕국’을 건설했다. 흔히 삼성공화국이라는 말로 삼성의 전횡을 비판하곤 한다. 그러나 그것은 어불성설이다. 왜냐하면 삼성의 존재 자체가 공화국의 작동 원리를 부정하기 때문이다. “짐이 곧 국가다”라는 절대왕정 체제의 표현처럼, 삼성이 곧 국가로 군림하면서 헌법이 보장한 노동기본권을 부정하고 노동 인권을 유린하며 민주적 입법 질서마저 훼손하는 현실에서는 ‘삼성왕국’ 혹은 ‘삼성군주정’이란 표현이 더 적절하다. 엎치락뒤치락하는 정권 교체에도 삼성권력은 흔들리지 않았다. 삼성권력은 개혁정부나 보수정부, 그 누구와도 짝을 이루며 확고하게 민주주의 체제에 안착했다. 삼성은 주기적인 선거로 바뀌는 정치권력의 뒤편에서 세상을 조종했다. 반면 시민은 여전히 ‘독재 대 반독재’의 낡은 프레임에 갇혀 삼성에 의한 민주주의의 왜곡에 세밀하게 대응하지 못했다. 그러자 삼성권력이 새로운 지배 구도를 만들었다. 바로 삼성독재였다. 아이러니하게도 삼성‘독재’는 ‘민주’ 화 이후 만들어진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삼성의 식민지가 되었나 민주주의와 더불어《삼성 독재》가 주목하는 것은 ‘우리 안에 내재화된 삼성’이다. 시장에서 차지하는 절대적인 영향력과 정·관계 및 법조계 그리고 언론을 장악한 삼성을 시민사회가 제어한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외적 요인만이 삼성을 제어 불가능한 괴물로 만드는 것은 아니다. 더 큰 문제는 우리 안에 내재화된 삼성이다. 민주화 이후 민주주의 ‘안’에서 삼성이 관여하는 정책과 제도, 문화가 더욱 다양해지면서 우리는 삼성에 감염되었다. 삼성은 우리 사회의 욕망을 표현하는 위대한 신이 되었다. 시장 영역에서는 물론이고, 공적 가치로 충만했던 주택, 교육, 의료 등에서도 삼성이 제공하는 생산품에서 우리는 그 의미를 찾게 되었다. 최고급 주택 래미안에서 살고, 삼성이 지원하는 학교에 다니며, 삼성의료원에서 치료받는 게 꿈이 되었다. ‘삼성이 하면 다르다’라는 삼성 근본주의가 일상생활에까지 파고들어 한국 사회가 지금껏 쌓아온 민주주의의 역사를 뒤집는 자본 혁명이 이루어진 것이다. 일등만 기억하는 사회는 일등 삼성만 남겼다. 한국 사회는 곧 ‘삼성 사회’였다. 삼성 사회는 블랙홀처럼 모든 것을 빨아들여 자신의 권력 아래 두었다. 개혁정부도 민주시민세력도 모두 블랙홀로 빨려 들어갔다. 블랙홀 안에서는 이념도, 민주주의의 역사도 아무 의미가 없었다. 중요한 것은 오로지 욕망의 사다리였고 사다리를 타고 오른 자와 오르지 못한 자의 새로운 위계만이 중요했다. 지독한 경쟁 사회에서 우리는 승자독식을 제일로 추어올리고 최고의 정점에 삼성을 놓음으로써 삼성의 지배를 허용했다. 그렇게 한국 사회는 삼성의 식민지가 되었다. 자본독재의 탐욕은 노동을 넘어 시민사회를 휩쓸고 궁극에는 우리의 일상을 삼성과 자본의 식민지로 만들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직시하고 우리 안에 자리 잡은 경제성장 지상주의, 경쟁 이데올로기, 일등주의 등 ‘우리 안의 삼성’을 극복해야 한다. 우리의 일상이 이미 삼성을 추종하려는 자세를 갖는 한 자본독재를 막을 길은 없다 문제는 정치다 마지막으로 이 책이 주목하는 것은 ‘정치’다. 삼성 개혁 내지 재벌 개혁의 해법은 경제가 아니라 ‘정치’에 있다는 주장이다. 저자는 마지막 3부에서 재벌 개혁론과 사회적 타협론으로 대표되는 ‘경제 민주화 논쟁’을 비판적으로 고찰한 뒤 다음과 같이 일갈한다. “경제 민주화는 복잡하게 생각할 게 없다. 헌법 119조 2항에서 보장하는 경제 민주화 조항을 지키면 된다. 국민주권에 입각한 국가권력이 사회적 가치와 합법적 범위를 벗어난 삼성권력을 처벌하면 될 일이다. 삼성의 총수 일가가 자신의 소유 지배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무리하게 탈법·불법 행위를 저지르므로 문제의 핵심인 총수 일가를 법과 원칙에 따라 처벌하면 된다.” 그런데 왜 경제 민주화는 계속 실패하는가? 원인은 삼성과 얽히고설켜 그 처벌을 미루는 국가권력에 있다. 그렇다면 경제 민주화는 정치의 문제다. 삼성이 얽어맨 기존 권력 관계를 해체하지 않고서는 불법 행위를 처벌할 수 없을 뿐더러, 재벌 체제에 대한 어떠한 사회적 규제 모델도 성공할 수 없다. 물론 삼성을 사회적 공익 그룹으로 만드는 모델은 얼마든지 설계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모델에 이를 수 있는 정치적 다리를 마련하지 않으면 그것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정치권력 문제를 다루지 않는 경제학자들의 재벌 개혁에 대한 발상은 착각일 뿐이다. 경제 민주화는 경제 문제가 아니라 정치 문제다. 삼성 전문가가 쓴 삼성의 흑역사 그동안 삼성의 역사는 경영 실적에 대한 화려한 수사로 그려져 온 경향이 짙다. 그리고 그에 맞서는 비판 이론은 삼성이 지닌 독점적 경제력에만 주목해 사회 현실을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데 미흡했다. 이런 경향들은 삼성이 태초부터 정치적 기업으로 조직되고 다양한 정치적 실천에 따라 권력이 된 역동성을 간과한다.《삼성 독재》가 주목하는 것은 경제권력 삼성의 미화와 찬양이 아니라, ‘정치적 기업’ 삼성이 한국 사회를 지배하는 권력이 된 과정 즉 삼성의 흑역사다. 삼성을 정치적 기업으로 보면 삼성권력이 국가적 문제가 된 까닭뿐만 아니라, 재벌 개혁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더욱 명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 이종보는 성공회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학과에서 삼성의 국가 지배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와 민주주의연구소에서 연구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삼성 전문가다. 2010년에 펴낸《민주주의 체제하 ‘자본의 국가 지배’에 관한 연구-삼성그룹을 중심으로》(한울)에 7년여 동안의 자료 수집과 연구를 더해 대중교양서《삼성 독재》를 탄생시켰다. 저자는 증언, 취재기사, 논문, 단행본 등의 사료를 낱낱이 뒤져 삼성의 역사를 쉽게 재구성했다. 여기에 시대상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이해를 더한다.엎치락뒤치락하는 정권 교체에도 삼성권력은 흔들리지 않았다. 삼성권력은 개혁정부나 보수정부, 그 누구와도 짝을 이루며 확고하게 민주주의 체제에 안착했다. 삼성은 주기적인 선거로 바뀌는 정치권력의 뒤편에서 세상을 조종했다. 반면 시민은 여전히 ‘독재 대 반독재’의 낡은 프레임에 갇혀 삼성에 의한 민주주의의 왜곡에 세밀하게 대응하지 못했다. 그러자 삼성권력이 새로운 지배 구도를 만들었다. 바로 삼성독재였다. 아이러니하게도 삼성‘독재’는 ‘민주’ 화 이후 만들어진 것이다. 이병철은 ‘공모자’ 박정희에게도 상당한 배신감을 느꼈다. 박정희에게 이병철은 “호사스럽게 자라서 사치스럽게 사는 사람”이었고, 이병철에게 박정희는 “일본인이 세운 만주사관학교를 나온 천박한 군인”이었다. 그러나 반목은 오래가지 않았다. 삼성과 박정희는 필요에 의해 재결합했다. 이병철은 돈을 벌기 위해 박정희의 권력이 필요했고 박정희는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이병철의 돈이 필요했다. 이병철 시대의 삼성은 또 하나의 정부의 모습을 띠기 시작했다. 독재정권이 삼성의 물리적 폭력을 용인함으로써 삼성과 독재정권은 이원 권력 체제가 되었다. 이원 권력 체제는 정부는 정치권력을, 삼성은 경제권력을 분점하는 형태가 아니라 정치권력조차 삼성과 분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과 독재정권은 이익을 공유하며 두 개의 정치권력 체제를 만들었다. 삼성이 독재정권에 단순히 종속된 게 아니라 권력의 중요한 한 축을 형성한 것이다. 독재정권의 자가당착이었다.
고전 한 책 깊이 읽기
우리학교 / 이권우 (지은이) /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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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소설,일반이권우 (지은이)
‘책 읽기의 달인’ 이권우 샘이 들려주는 청소년을 위한 고전 이야기. 허균에서 셰익스피어까지, 공자부터 소크라테스까지 동서양의 문학과 사상을 넘나들며 다양한 고전을 소개한다. 『고전 한 책 깊이 읽기』는 풍부한 설명과 창의적 해석으로 독자들을 넓디넓은 고전의 바다로 안내하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항해를 끝내고 나면, 청소년 독자들 역시 고전을 주춧돌로 생각과 논리의 집을 짓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1부 깊이 읽기_문학 허크와 떠나는 모험의 세계_ 마크 트웨인의 『허클베리 핀의 모험』 아련히 떠오르는 다락방의 추억_ 아서 코넌 도일의 『셜록 홈즈 전집』 진실이 나를 파멸시킬지라도_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왕 외』 ‘헛똑똑이’ 햄릿에게 없었던 것_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햄릿』 어느새 창조주가 된 인간_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파우스트』 불안이라는 악령에 둘러싸인 세계_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지속 가능한 세계를 위한 생태적 상상력_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세계와의 불화, 혹은 부조리의 철학_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가라, 그리하면 길이 열리리라_ 루쉰의 『루쉰 소설 전집』 야야 내 딸이야 버린 딸 바리데기야_ 신동흔의 『바리데기』 홍길동이 민중의 영웅 아닌 지배자라면?_ 허균의 『홍길동전』 2부 깊이 읽기_사상 과연 죽음 너머에서 진리를 찾았을까?_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명』 ‘뻥쟁이’ 소크라테스가 들려주는 말의 성찬_ 플라톤의 『향연』 유토피아여, 이 시대에 침을 뱉어라_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 악마의 험담에 숨은 진실도 살피는 태도_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시대의 거짓과 맞선 검객_ 장 폴 사르트르의 『말』 진실과 정의를 지키는 자들을 위하여_ 에밀 졸라의 『나는 고발한다』 인문학은 옹호하고 과학은 죽이는 프로이트_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 피할 수 없는 정치의 함정, “그럼에도 불구하고”_ 막스 베버의 『막스 베버 소명으로서의 정치』 간소하게, 간소하게, 간소하게 살라_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 우주의 비밀을 밝히는 대화_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의 『부분과 전체』 3부 징검다리 읽기 동서를 넘나들며 만나는 삶의 지혜_ 푸페이룽의 『장자 교양 강의』 논어 에는 낙(樂)과 고(苦)가 없다_ 바오펑산의 『공자 인생 강의』 인간의 길, 인간의 힘, 인간의 맛_ 도올 김용옥의 『중용 인간의 맛』 우리는 서로의 고통을 보듬고 있는가_ 장현근의 『맹자』 혼돈의 시기에 우뚝 설 수 있었던 힘_ 김영두의 『퇴계, 인간의 도리를 말하다』 뽀로로는 말했지, “노는 게 제일 좋아”_ 노명우의 『호모 루덴스, 놀이하는 인간을 꿈꾸다』 만화로 보는 과학혁명의 구조_ 박영대 외의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 4부 겹쳐 읽기 『로빈슨 크루소』에 대한 두 가지 변주곡 _ 대니얼 디포의 『로빈슨 크루소』 _ 미셸 투르니에의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호밀밭에서 부르는 아름다운 아이들의 노래 _ 최시한의 『모두 아름다운 아이들』 _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 두 사상가의 세기적 대결 _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프로이드 자서전』 _ 아니엘라 야훼의 『회상, 꿈 그리고 사상』 배고픈 소크라테스를 위한 변명 _ 플라톤의 『에우티프론,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 파이돈』 _ 강정인의 『소크라테스, 악법도 법인가?』 이권우 샘이 추천하는 청소년을 위한 고전 100선 허균에서 셰익스피어까지, 공자부터 소크라테스까지 책 읽기의 항해를 안전하게 이끄는 나침반 도서평론가 이권우의 신작, 『고전 한 책 깊이 읽기』가 나왔다. 허균, 셰익스피어, 코난 도일, 카프카, 맹자, 공자, 플라톤, 사르트르, 프로이트, 에밀 졸라, 헨리 데이비드 소로… 이 책은 ‘고전’이라는 주제 아래 동서양의 문학과 사상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청소년들에게 내로라하는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한다. 고전이야말로 책 중의 책이라 부를 만합니다. 한 시대 그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한 지적·문학적 성과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지요. 거기다 고전은 세월의 담금질을 견뎌내고 오늘의 우리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해 줍니다. 이거 보통 일이 아니거든요. 오래된 것보다 새것을 더 숭배하는 세상에서도 고전은 여전히 그 가치를 잃지 않고 있지요. 그래서 흔히 고전을 일러 ‘오래된 미래’라고 말합니다. 오늘의 우리가 겪는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가 고전에 있다는 뜻이지요. _프롤로그에서 시대가 변하더라도 책 읽기의 가치는 여전히 유효하다. 책 읽기는 기본적으로 저자와 독자가 나누는 대화다. 읽는 이의 능동적인 태도가 요구된다는 뜻이다. 지은이가 말하면 그것이 무슨 뜻인지 되묻게 되고, 지은이와 생각이 다르면 토론하고 논쟁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글로 썼기에 그것이 무엇인지 상상해 보게 된다. 그 과정에서 사고력, 비판력, 상상력 등이 두루 성장하게 된다. 고전은 어렵고 딱딱하다고 지레 겁먹지 말고, 한 번에 깨우치려는 욕심도 잠시 내려놓자. 책 읽기의 달인 이권우 샘과 함께 고전의 바다를 천천히 항해하다 보면, 어느새 안개가 걷히고 목표한 항구가 바라보이는 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이권우 샘이 추천하는 고전 100선’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꿀팁이다. 독자들은『고전 한 책 깊이 읽기』를 통해 저마다 탄탄한 생각과 논리의 집을 지을 수 있을 것이다. 깊이 읽기, 징검다리 읽기, 겹쳐 읽기 넓고 깊은 고전의 세계를 탐험하는 다채로운 방법 고전을 읽는 방법 하나, ‘깊이 읽기’란 무엇일까? 작품을 읽은 것으로 그쳐서는 안 되고, 관련 자료를 찾아 꼼꼼히 읽으면서 해석되지 않은 대목을 이해하려 애써야 하고, 어떤 해석을 하게 되었다면 내 생각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찾아야 한다. 혹 자신의 분석이나 해석이 잘못되지는 않았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생각의 변화가 일어나기 마련이다. 한 권의 책을 중심으로 이런저런 책을 찾아 읽다 보면 미처 몰랐던 것을 깊이 깨닫게 된다. ‘징검다리 읽기’ 역시 고전 읽기를 두려워하는 청소년 독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방법이다. 예전에는 ‘고전’ 하면 무조건 원저를 읽어야 한다는 통념이 있었지만, 저자는 고전을 신성시하는 태도가 독자들을 고전에서 더욱 멀어지게 한다고 지적한다. 사실 고전을 읽다 보면 오늘과의 관련성이 적어 굳이 읽지 않아도 되는 대목도 있고, 대개 그런 대목이 더 어렵기도 하다. 그럴 때는 고전 해설서를 찾아 먼저 읽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어떤 게 중요하고 가치 있고, 그것이 오늘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인지 잘 드러나 있기 때문이다. 조심할 것은, 이런 류의 책을 읽고 마치 고전을 다 읽은 것처럼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어디까지나 고전을 풀이한 지은이의 가치관이 반영된 책인지라, 일정한 한계가 있게 마련이다. 독자가 직접 그 고전을 읽으면 전혀 다른 의미를 찾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더불어 소개할 방법은 ‘겹쳐 읽기’다. 한 권의 고전을 이해하는 방법으로 같은 주제를 다룬 다른 책을 함께 읽어 보는 것이다. 이렇게 두 작품을 겹쳐 읽으면 고전 작품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동시에 비판적 관점을 얻을 수 있다. ‘한 학기 한 권 읽기’, 고전을 접할 절호의 기회 고전이라면 누구나 어려워한다. 그래서 농담 삼아 ‘고전을 읽으면 고전을 면치 못한다.’고 한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포기할 일은 아니다. 저자는 청소년에게 어울리는 고전을 읽어 버릇하면 나중에 높은 수준의 고전도 읽어 낼 수 있다고 격려한다. 혼자 읽으면 더 어렵다고 느끼기 마련이다.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고전을 접할 절호의 기회로 삼아볼 만하다.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과 느낀 바나 깨달은 바를 공유하면서 읽어 나가면 여러모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다. 더욱이 한 권만 집중해서 읽게 되니, 자연스럽게 깊이 읽을 수 있다. 저자는 숙제하듯 서둘러 읽지 말고 꼼꼼하게 읽으며 지은이의 생각과 근거를 드러내고, 이에 대한 읽는 이의 생각을 메모하며 읽어 보라고 이야기한다. 한 권의 고전을 골라 깊이 읽어 보고, 주제를 뒷받침하는 내용을 찾아보고, 동의하는 이유와 비판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독서하는 방법을 깨우치게 된다. 작가가 말하고자 한 내용을 찬반 토론해 보는 과정에서 좁았던 인식의 폭이 넓어지는 경험 역시 할 수 있다. 저자는 스스로 사유력과 논리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 망설임 없이 고전을 읽어 보라고 권한다. 『고전 한 책 깊이 읽기』는 청소년들과 함께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을 하기에도 더없이 맞춤한 책이 될 것이다. 학창 시절, 방학이 되면 입을 하나라도 줄여야 하는 절박한 사정 때문에 나는 외가에 '유배'되곤 했다.
2026 박문각 공무원 건축직 실전 동형 모의고사
박문각 / 김현, 차민휘 (지은이) /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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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각소설,일반김현, 차민휘 (지은이)
「2026 박문각 공무원 건축직 실전 동형 모의고사」는 건축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실전 대비용 모의고사 교재입니다. 실제 시험과 유사한 난이도와 유형의 문제들로 구성되어, 실전 감각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1. 철저한 기출 분석을 바탕으로 한 실전 문제 수록 건축구조 8회분, 건축계획 8회분 총 16회의 실전 모의고사를 수록하였습니다. 자주 출제되는 유형과 핵심 주제를 철저히 분석하여 실전과 유사한 난이도와 형태로 모의고사 문제를 구성하였습니다. 2. 깔끔한 해설과 난이도 표시 각 문제에는 명확하고 간결한 해설이 제공되어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오답의 원인을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제별 난이도 표시를 통해 자신의 약점을 진단하고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3. 실전 감각을 키우는 OMR 카드 제공 실전 시험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실제 시험지와 유사한 OMR 카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험 시간에 맞추어 문제를 풀어 보면서 실전 감각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2026 박문각 공무원 건축직 실전 동형 모의고사」는 실전 중심의 학습과 마무리 정리에 최적화된 교재입니다. 반복 훈련을 통해 실력을 점검하고, 실전에서 흔들림 없는 자신감을 갖고 싶은 수험생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건축구조] 제01회 실전 동형 모의고사 제02회 실전 동형 모의고사 제03회 실전 동형 모의고사 제04회 실전 동형 모의고사 제05회 실전 동형 모의고사 제06회 실전 동형 모의고사 제07회 실전 동형 모의고사 제08회 실전 동형 모의고사 [건축계획] 제01회 실전 동형 모의고사 제02회 실전 동형 모의고사 제03회 실전 동형 모의고사 제04회 실전 동형 모의고사 제05회 실전 동형 모의고사 제06회 실전 동형 모의고사 제07회 실전 동형 모의고사 제08회 실전 동형 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빠른 정답 찾기「2026 박문각 공무원 건축직 실전 동형 모의고사」는 건축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기출문제 유형과 핵심 주제를 철저히 분석해 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제들로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실제 시험과 유사한 난이도와 구성으로 실전 감각을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문제별 난이도 표시와 명확한 해설로 학습의 효율성을 높였고, 실전 연습을 돕는 OMR 카드가 포함되어 답안 작성 연습까지 할 수 있습니다. 본서를 통해 합격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시길 바랍니다.
벨 아미
더클래식 / 기 드 모파상 (지은이), 베스트트랜스 (옮긴이) / 202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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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클래식소설,일반기 드 모파상 (지은이), 베스트트랜스 (옮긴이)
프랑스 사실주의 대표작가 기 드 모파상의 수작. 흔히 치명적인 매력을 무기 삼아 남자를 유혹하는 요부를 ‘팜므파탈’이라고 한다. 벨 아미는 ‘옴므파탈’로 ‘여성을 유혹하는 치명적인 남자’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옴므파탈, 즉 우아하고 매력적인 외모를 이용해 신분 상승을 꿈꾸는 한 남자의 삶을 통해 인간의 그릇된 욕망을 재현했다. 선과 악, 옳고 그름의 경계가 허물어진 인간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모파상의 사실주의적인 관점이 드러나는 작품이다.제1부 제2부 작품 해설_모파상의 삶이 담긴 《벨 아미》 작가 연보여성을 유혹하는 치명적인 옴므파탈 벨 아미 이야기 인간의 타락한 욕망을 매력적으로 재현한 사실주의 대표 작가 기 드 모파상의 수작! 2012년 여름을 뜨겁게 달군 〈벨아미〉원작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14번째 작품 《벨 아미》출간! 개봉하기도 전에 19금 예고편으로 화제가 된 영화 〈벨아미〉. 이 영화의 주인공은 전작 시리즈로 전 세계 여성 팬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로버트 패틴슨이다. 부드러운 뱀파이어의 모습을 기억했던 관객에게 여성을 유혹하는 옴므파탈 역을 소화한 로버트 패틴슨의 모습은 신선한 충격을 줄 만하다. 욕망과 성공을 위해 주위의 모든 여성을 탐하는 ‘나쁜 남자’의 모습을 파격적인 배드신과 함께 보여 주기 때문이다. 더클래식 세계문학컬렉션 14번째 작품으로 영화 의 원작 《벨 아미》를 선보인다. 가난한 집안에서 출생한데다가 퇴역한 군인 출신인 조르주는 잘나가는 신문 기자 친구 포레스티에를 통해 사교계에 발을 들여놓은 후 신분 상승 욕망에 사로잡힌다. 그 후, 조르주는 사교계에 들어와 ‘미남 친구’라는 뜻의 별칭 ‘벨 아미’로 불리며 여러 계층의 부와 지위를 갖춘 여성들을 유혹한다. 자신에게 부와 쾌락, 명예를 얻게 해 줄 여자라면 누구든지 유혹했다가 필요가 없어졌다고 판단하면 버리기를 반복한다. 영화 와 원작 《벨 아미》는 내용의 구성이나 전개는 비슷하다. 단지 인간의 욕망과 탐욕을 상징하는 수단으로 에로틱한 장치를 사용한 영화 〈벨아미〉와 달리 원작 《벨 아미》는 근대 프랑스의 격동적인 사회상과 인간의 뒤틀린 욕망을 좀 더 첨예하고 사실적으로 재현했다. 사실주의 대표작가 기 드 모파상의 주제의식과 문체가 한층 매력적으로 드러나는 더클래식 세계문학컬렉션 14번째 작품 《벨 아미》가 전하는 치명적인 옴므파탈의 유혹이 2012년 떠나가는 여름을 뜨겁게 달군다. 인간의 뒤틀린 욕망을 매력적으로 재현한 프랑스 사실주의 대표작가 기 드 모파상의 수작! 흔히 치명적인 매력을 무기 삼아 남자를 유혹하는 요부를 ‘팜므파탈’이라고 한다. 벨 아미는 ‘옴므파탈’로 ‘여성을 유혹하는 치명적인 남자’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옴므파탈, 즉 우아하고 매력적인 외모를 이용해 신분 상승을 꿈꾸는 한 남자의 삶을 통해 인간의 그릇된 욕망을 재현했다. 선과 악, 옳고 그름의 경계가 허물어진 인간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모파상의 사실주의적인 관점이 드러나는 작품이다. 모파상의 사실주의적인 관점은 작품에서 그린 파리 사회의 모순적인 구조에서 가장 두드러진다. 드 마렐 부인이나 포레스티 부인 같은 사교계 귀부인들은 풍족하고 안정적인 생활이 무료해서 애인과의 짜릿한 사랑을 꿈꾼다. 그녀들의 부도덕한 행위는 암묵적으로 묵인된다. 귀족들은 사치와 향락에 물들어 재산을 모두 잃고 생활고에 허덕여 직위를 부르주아에게 팔기도 한다. 이 틈에서 조르주 역시 교묘한 꾀를 써서 귀족 행세를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정치인들은 부패해 전쟁과 언론을 이용해 이익을 챙기기에 바쁘고, 사회의 눈과 귀와 입이 되어야 할 언론 역시 정치인과 결탁한다. 실제 당시 프랑스에는 작품에서 그린 사회 분위기가 만연했기에 조르주나 그 주변 인물들의 행동은 설득력을 가진다. 1880년대 프랑스는 국내 경제를 살리기 위해 식민지 확장을 통해 시장을 개척했고, 정치인들은 손쉽게 재산을 늘릴 수 있었다. 또한 1881년 출판언론의 자유가 보장되면서 일간지와 정기간행물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독자를 많이 확보한 거대 언론사는 사회 여론을 형성하는 데에 큰 영향을 미쳤다. 언론이 정치와 결탁해 권력을 조작하고 만들어 낼 수 있는 여건은 이때부터 커졌다. 《벨 아미》는 당시 타락한 파리의 정치, 사회, 문화를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옴므파탈 벨 아미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뒤틀린 욕망을 이루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생생히 보여 준다. 오늘날까지 프랑스 사실주의 대표작가로 불리는 모파상은 선과 악의 경계가 허물어진 인간 사회의 모습을 냉철하게 묘사해 19세기 사실주의 문학의 지표를 열었다. “주인공 벨 아미의 흔적을 따라 이동한 간결하고 생생한 문장, 치열하게 냉소적이고 사실적인 시선, 기 드 모파상 최고의 작품” _아마존 리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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