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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예쁨상을 드립니다
지식과감성# / 한승완 (지은이) / 2019.06.15
12,000

지식과감성#소설,일반한승완 (지은이)
한승완의 <그대에게 예쁨상을 드립니다>. 1부 '정말이야 마음만으로도 충분해', 2부 '비가 내려도 슬픈 날', 3부 '너의 마음을 훔칠 수만 있다면 감옥에 가도 좋겠어', 4부 '아직도 내 생각 나면 눈물 먼저 흐르니'로 구성되었다.PROLOGUE Ⅰ 정말이야 마음만으로도 충분해 너를 위해 바다를 조금 샀어 너는 밥 1 너는 밥 2 그대가 살고 있는 계절 울고 싶을 땐 재판 다음 생에는 만나지 말자 행복 버스만 타도 행복하더라 너 지금 밴드가 필요해요 화낼 거야 미치도록 모르지? 그놈 환기 예쁨상(9999번째 팬님) 혼자 하는 사랑 허락 생각 나 그대와 둘이라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시계 사랑 맞지 그대 마음은 너는 그런 곳에 가면 안 돼 그대 생각 나는 바보가 되었다 그리움의 나무 그대는 나를 자라게 합니다 너무해요 하나님 고마워요 선물 내 안에 오세요 그대 눈가에 주름이 보일 때 내가 당신을 사랑하면 Ⅱ 비가 내려도 슬픈 날 헤어진 다음 날 비가 내려도 슬픈 날 1 비가 내려도 슬픈 날 2 그럴 줄 알았어 어제 뭐 했어? 나쁜 남자 or 나쁜 놈 의사 선생님께 하늘에서 비가 내리면 네가 전화한다고 해서 내 눈물 모자란 사랑 우리 헤어진 지 여자의 진심 아무것도 아닙니다 너는 바보 그런 날 소녀와 수채화 1 소녀와 수채화 2 인연 아름다운 너 그대가 문득 아마도 그럴 겁니다 나에게만 사랑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다 이별의 십계명 미련 이별 애원 그대는 사랑해서 울고 나는 사랑할 수 없어서 우네 슬픈 거 아냐 시절인연 헤어지면 밤이 깊어서겠죠 Ⅲ 너의 마음을 훔칠 수만 있다면 감옥에 가도 좋겠어 바보같이 단 하루라도 축복일까 저주일까 선인장 이제는 아프지 마 어떡해 나 한 번만 안아 줄래요 아직 한참 멀었어 그대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직도 눈물이 남았다 세상에서 날 가장 많이 사랑했던 사람입니다 지칠 것 같아요 너 변했구나 그리워서 흘리는 눈물은 한 번쯤은 나쁜 사랑 부러운 사람 헤어지더라도 꼭 나에게 소원 아픔 엄청난 차이 거짓말 너도 못 믿지? 기약 없는 기다림 우산 청문회 정말 밉다 나 지금 아픈 이유 내가 가야 할 길 피지 못하고 져 버린 꽃 봄이 오는 것처럼 통증 Ⅳ 아직도 내 생각 나면 눈물 먼저 흐르니 나 아닌 거 알아 가질 수 없는 널 함께할 수 있는 것 지금 이 시간에도 너무나 사랑했던 슬픈 겨울 너무나 사랑했던 어느 겨울 첫눈이 오면 그래야 해가 뜬다 달팽이 보고 싶어지면 그대가 밉습니다 본심은 아니었지? 신호등 앞에서 모정 그대는 이 세상에 없는 사람 같습니다 괜찮아 세상살이 감또개 눈사람 삶에 비가 오는 날 그대를 사랑할 수 있다면 넌 나에게 공사 중지 안구건조증에 걸린 이유 헤어짐을 준비하는 너에게 하루살이 일 년 내내 눈이 내리죠 ‘추억’이 데려가 별님이 묻는다 구속 죽고 나서도 나보다 강아지를 더 사랑한 그녀 EPILOGUE한 번이라도 안아주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까? 미치도록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까? 보이는 모든 곳에 머물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벚꽃이 피고 지어도 그립고 또 그리운 사람이 있다면 오늘 그 사람에게 예쁨상을 선물해 보세요.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예쁨상을 선물해 보세요. 지금 헤어짐을 준비하고 있다면 미련이 남지 않도록 아프고 아픈 말들을 연습해 보세요. 지금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다면 핸드폰 충전이 101이 될 때까지만 그리워하세요. 저자의 시를 읽는 내내 긴긴밤 사랑하는 이에게 쓰던 편지가 생각난다. “별님들이 내게 묻는다. 요즘 그대는 왜 보이지 않느냐고.” “기다릴 수 있어요. 우리 헤어진 지 이제 백 년도 지나지 않았는걸요.” 저자는 사랑하는 그대를 위해 바다를 사고, 하늘을 사고, 보름달 한 모퉁이를 샀지만 그녀의 마음은 사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한다. 사랑하고 있지만 애태우고 있지만 다가가지 못하는 이들에게 눈물과 위로가 되어줄 사랑과 이별 이야기. “2019년 이전에 태어날 여자들과 2019년 이후에 태어날 여자들 중에서도 그대보다 예쁜 사람은 없기에 이 상을 드립니다.”
영혼을 살리는 설교 3
쉐미니아쯔렛 / 다니엘 조 (지은이) / 2021.02.26
12,000원 ⟶ 10,800원(10% off)

쉐미니아쯔렛소설,일반다니엘 조 (지은이)
다니엘 조 목사의 설교 시리즈 중 셋째 설교집이다. 돈과 재물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집대성하였다. 부자의 구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성경적으로 간결하게 풀어 놓았다. 재물을 쌓아서 멸망하는 많은 믿는 자들을 구원으로 인도 할 것이다.이 책의 서문으로 자세한 책 소개를 갈음하고자 한다. 세상의 가치관과 성경의 가르침은 다르다. 세상이 보편적으로 옳다고 여기는 것 중에는 성경적으로 죄인 경우가 많다. 세상은 동성연애를 인정하지만 성경은 죄로 규정한다. 세상은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즐기는 것을 사회적인 문화로 인정한다. 그러나 성경은 방탕한 죄로 간주한다. 물론 세상의 가치와 성경의 가치가 모두 다른 것은 아니다. 동일한 것도 있다. 세상의 윤리는 부모를 공경하라고 가르친다. 성경에도 부모를 공경하라는 법이 있다. 세상의 법은 도둑질하지 말라고 한다. 성경도 도둑질하지 말라고 가르친다.서문 I. 재물을 쌓지 말라 1. 지옥 가는 부자들 2.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3. 말세의 교훈 II. 빚을 지지 말라 4. 구하기 전에 필요를 아심 5. 도둑질한 것을 갚으라 6. 빚을 지지 말라 III. 구제하라 7. 소유를 가난한 자에게 주고 나를 따르라 8. 남의 유익을 위해 살라 9. 일하여 가난한 자를 도우라 10. 실제로 구제하는 법 IV. 모두 주께 바치라 11. 제사는 열심인데 삶이 거룩하지 않은 백성 12. 집을 팔아 헌금하라 13. 지갑을 열지 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 다니엘 조 목사의 설교 시리즈 중 셋째 설교집이다. 이 책은 돈과 재물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집대성하였다. 부자의 구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성경적으로 간결하게 풀어 놓았다. 재물을 쌓아서 멸망하는 많은 믿는 자들을 구원으로 인도 할 것이다.이 책의 서문으로 자세한 책 소개를 갈음하고자 한다. (서문) 세상의 가치관과 성경의 가르침은 다르다. 세상이 보편적으로 옳다고 여기는 것 중에는 성경적으로 죄인 경우가 많다. 세상은 동성연애를 인정하지만 성경은 죄로 규정한다. 세상은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즐기는 것을 사회적인 문화로 인정한다. 그러나 성경은 방탕한 죄로 간주한다. 물론 세상의 가치와 성경의 가치가 모두 다른 것은 아니다. 동일한 것도 있다. 세상의 윤리는 부모를 공경하라고 가르친다. 성경에도 부모를 공경하라는 법이 있다. 세상의 법은 도둑질하지 말라고 한다. 성경도 도둑질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이처럼 세상의 문화와 가치는 성경과 동일한 것도 있고 다른 것도 있다. 그 중에서도 세상과 성경 사이에 가장 확연하게 다른 것이 하나 있다. 이 둘은 다르다고 하기 보다는 정 반대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그것은 돈에 대한 가르침이다. 세상과 성경이 돈에 대하여 어떻게 판단하는지 비교해보겠다. 돈은 세상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다. 인간들이 가장 사랑하는 것이 돈이다. 세상은 큰 돈을 벌어 부자가 되려는 욕심을 당연한 것으로 여긴다. 부자를 목표로 살아가는 사람을 좋게 여긴다. 저축하는 것을 선으로 여긴다. 반면에 성경은 돈 욕심을 갖지 말라고 한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라고 한다. 저축을 하지 말라고 한다. 먹고 입는 것으로 만족하고 남는 것은 모두 가난한 자에게 주라고 한다.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함에 있지 않다고 한다.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 어렵다고 한다.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기지 못한다고 한다. 이처럼 돈에 대한 세상의 가치와 성경의 가치는 극단적으로 대치된다. 그리하여 믿는 자들도 돈에 대한 믿음 생활이 혼란스럽다. 믿는 자들도 세상의 가치관과 자신의 욕심이 결합되어 돈에 대하여 성경 말씀대로 행하지 않는다. 돈을 사랑한다. 저축을 한다. 하나님께 바치는데 인색하다. 믿는 자들이 돈에 대해 성경과 반대되는 삶을 사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목사들이 그렇게 가르치기 때문이다. 목사들도 그렇게 살고 있기 때문이다. 장님이 장님을 인도하는 것이다. 현대의 부유한 나라에 사는 믿는 자들이 지옥을 간다면 가장 큰 이유가 돈 때문일 것이다. 이들은 돈에 대한 하나님의 가르침대로 살지 않는다. 다른 모든 것은 말씀대로 살더라도 재물에 관한한 반대로 산다. 이들은 구원받지 못한다. 이들은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 귀로 들어가는 것 보다 어렵다는 주님의 말씀을 농담으로 여기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장인의 말을 농담으로 여긴 롯의 사위들처럼 구원받지 못한다. 이 책은 돈에 대하여 가르치고 있다. 이 책은 재물에 관한 성경의 모든 말씀을 한데 모았다. 이 책은 예수를 믿음에도 돈을 사랑하여 멸망으로 가는 많은 사람들을 깨울 것이다. 돈에 대하여 잘 못 배우고 돈을 사랑한 죄를 회개하게 할 것이다. 이 책의 독자들은 한 사람도 돈 때문에 구원을 잃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역사하는 성령께서 그렇게 인도할 것이다.
매일 아침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365
두란노 / 헨리 블랙커비, 리처드 블랙커비 지음, 유정희 옮김 / 200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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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소설,일반헨리 블랙커비, 리처드 블랙커비 지음, 유정희 옮김
001 다시 시작하자 002 성결의 기준은 하나님 003 부르신 곳에 서 있기 004 거룩한 기대 005 예배는 관계다 006 순종하는 흙 007 묵시를 따르는 삶 008 나보다 더 크신 하나님 009 기도하면 알게 된다 010 말씀대로 된다 011 의의 씨를 뿌리자 012 하나 됨의 비밀 013 말씀을 진지하게 받으라 014 유익한 고난 015 삶을 드리는 그리스도인 016 조급해하지 말라 017 화목은 명령이다 018 거듭남의 능력 019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신다 020 왕 같은 제사장 021 거룩이 우선이다 022 사랑으로 충만한 삶 023 진리는 자유를 준다 024 함께함의 축복 025 주께 더 가까이 026 주의 뜻을 이루소서 027 고난 가운데 성장하는 자 028 중보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029 준비하는 예배자 030 끝까지 순종하기 031 비교의 유혹 032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 033 인생의 사계절 034 두려움을 이기는 법 035 눈을 열어 주시는 분 036 온 마음을 다하자 037 죄 인정하기 038 믿음 구하기 039 염려하지 말라 040 예비된 사명 041 반드시 약속을 지키시는 분 042 사랑하면 순종한다 043 삶에 다림줄 내리기 044 진짜 사랑을 하라 045 하나님의 사랑은 다르다 046 사랑하는 법을 배우라 047 용서의 하나님 048 자기 부인 049 십자가를 지라 050 끝까지 예수를 따르는 삶 051 나는 소금이다 052 나는 빛이다 053 맡은 영혼 돌보기
당신이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꿈미 / 김은호 (지은이) /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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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미소설,일반김은호 (지은이)
김은호 목사는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오륜교회’라는 비전 공동체를 이루었다고 자신한다. 한국교회를 하나로 묶은 다니엘기도회 역시 밤낮 무릎으로 부르짖은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기도’는 김은호 목사의 목양일념 핵심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2023년 오륜교회 강단에서 “다시 세상으로!”를 주제로 선포한 말씀을 엮은 것이다. 다시 세상으로 나아갈 때에, 그들이 감당할 수 없는 능력을 나타내기 위해 우리가 기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크게 네 가지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서문 Part 1. 평안 속에 늘 거하기를 당신 안에 평안이 있는가? 오늘 내게 확신이 있는가? 세 가지 축복 앞서가시는 하나님 안아 주시는 하나님 당신의 소원은? 당신은 어떻게 불리고 있습니까? Part 2. 주의 손을 꼭 붙들기를 성령을 받으라 누가 대적을 이기는가? 믿음의 방패로 악한 자의 불화살을 소멸하라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 기도의 지경을 넓히라 너희는 자녀를 이렇게 축복하라 Part 3. 탄식 속에서 근심하지 않기를 누가 풍랑을 이기는가? 역전의 은총을 경험한 자에게는 공식이 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을 빼앗기지 말라 죽음보다 더 확실한 부활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사용하라 계산하지 말라, 하나님이 계산하신다 Part 4. 어둠 끝의 빛이 되기를 죽음 그 이후 다시 세상으로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이제, 삶으로 예배하라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온통 푸르른 생기로 가득한 이 길을 기도를 통해 주님과 함께 걷고 또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은호 목사는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오륜교회’라는 비전 공동체를 이루었다고 자신한다. 한국교회를 하나로 묶은 다니엘기도회 역시 밤낮 무릎으로 부르짖은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기도’는 김은호 목사의 목양일념 핵심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2023년 오륜교회 강단에서 “다시 세상으로!”를 주제로 선포한 말씀을 엮은 것이다. 다시 세상으로 나아갈 때에, 그들이 감당할 수 없는 능력을 나타내기 위해 우리가 기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크게 네 가지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 평안 속에 늘 거하기를: 험한 세상 속에서도 평안을 누리는 그리스도인 - 주의 손을 꼭 붙들기를: 거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 - 탄식 속에서 근심하지 않기를: 풍랑이 이는 세상에서도 굳건한 그리스도인 - 어둠 끝의 빛이 되기를: 세상에서 아름다운 영향력을 끼치는 그리스도인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역전시키시고, 우리가 내딛는 세상이 변화시키시며, 하나님 나라를 미리 맛보게 해 주실 것을 믿는다. 그 주인공이 그대이기를 바라며, ‘당신이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창, 하나님께로 통하는 길은 오직 기도 외에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만나는 방법은 단 한 가지뿐이다. 그것은 바로 ‘기도’. 기도는 하나님과 통할 수 있는 영의 창(窓)과도 같다. 창을 막아 버리면 바깥과 통할 수 없듯이, 기도가 막히면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우리의 영은 숨 쉬지 못하게 된다.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 김은호 목사는 먼저 평안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말한다. 평안하지 않으면 생각이 많아지고, 생각이 많아지면 반드시 사탄은 우리의 생각을 공격해 부정적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만든다. 따라서 먼저 평안을 구한 다음, 사탄의 공격을 성령 충만으로 막아 내는 기도를 해야 한다. 성령으로 충만할 때 우리는 어떤 영적 싸움에서도 강건하게 승리해낼 수 있다. 또한, 이 세상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능력을 구해야 한다. 영적 싸움에서 승리했더라도, 이 세상을 살다 보면 생각하지 못한 어려움이 계속해서 다가온다. 그때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힘입어 모든 고난과 고통을 헤쳐 나갈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고난과 고통을 이겨 냈다면 선한 영향력을 세상에 보여 줘야 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나 혼자 잘 사는 것에 급급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은 기도를 통해야 가능하고, 기도만이 가능케 한다. 부활의 신앙을 가진 자는 인생의 가장 큰 원수인 죽음을 정복한 자들이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내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셨다는 확신을 가지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은 우리 안의 불안과 두려움을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우리는 사람과 관계가 좋지 않을 때 도 평안을 누리지 못하는데, 하물며 우리를 창조하신 절대자 하나님과 관계가 깨어져 원수로 지내는 상황이라면 마음에 평안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별의 목소리 (양장)
하빌리스 / 오오바 와쿠 (지은이), 신카이 마코토 (원작), 김효진 (옮긴이) /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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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빌리스소설,일반오오바 와쿠 (지은이), 신카이 마코토 (원작), 김효진 (옮긴이)
2002년 작품의 대부분을 혼자 만들어 낸 『별의 목소리』로 차세대의 희망으로 떠올랐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를 통해 다음 세대가 아닌 현재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거듭난 그는 모든 작품을 소설로 발표하여 영상뿐 아니라 문장으로도 그 섬세하고 미려한 묘사를 선보이고 있다.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로 시대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아름다운 작화를 통해 ‘빛의 마법사’로 명성을 드높인 신카이 마코토 감독. 그가 처음 이름을 알린 것은 혼자 힘으로 작품의 대부분을 직접 완성한 『별의 목소리』를 발표하면서였다. 감독, 각본, 연출, 작화, 미술, 편집 등 영화 완성 공정의 대부분을 직접, 그것도 자택에서 작업했으며, 한 하나의 스크린에서 공개되면서 인터넷 상에서 큰 화제를 모아 개봉일에는 긴 행렬이 늘어섰다. 만화, 소설, 연극 등 다양한 미디어로 다시 제작되었으며, 일본 문화청 미디어예술상, 성운상 등 다수를 수상하며 ‘신카이 마코토’라는 이름을 세상에 알린 작품이 되었다.2046년 7월 방과 후 2047년 4월 화성 기지 2047년 4월 조호쿠 고등학교 2047년 8월 명왕성 2048년 9월 계단 위 2047년 9월 시리우스 2048년 9월 노보루의 방 2056년 3월 방위대학 기숙사 2047년 9월 아가르타 2056년 3월 사이타마 항공우주 자위대 기지 2047년 9월 리시테아 2056년 4월 구조함 2056년 4월 시리우스 라인 α 2056년 5월 계단 위 원작자 후기 작가 후기100만 부 베스트셀러 소설가 신카이 마코토의 영화보다 더 깊은 소설 세계 2002년 작품의 대부분을 혼자 만들어 낸 『별의 목소리』로 차세대의 희망으로 떠올랐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를 통해 다음 세대가 아닌 현재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거듭난 그는 모든 작품을 소설로 발표하여 영상뿐 아니라 문장으로도 그 섬세하고 미려한 묘사를 선보이고 있다. 신카이 감독의 소설은 초판 50만 부, 누계 100만 부 이상 팔려나가는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으며, 이번 하드커버 시리즈는 신카이 마코토 월드의 모든 발자취를 소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혼자 힘으로 만들어낸 25분, 거장의 이름을 세상에 알리다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로 시대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아름다운 작화를 통해 ‘빛의 마법사’로 명성을 드높인 신카이 마코토 감독. 그가 처음 이름을 알린 것은 혼자 힘으로 작품의 대부분을 직접 완성한 『별의 목소리』를 발표하면서였다. 감독, 각본, 연출, 작화, 미술, 편집 등 영화 완성 공정의 대부분을 직접, 그것도 자택에서 작업했으며, 한 하나의 스크린에서 공개되면서 인터넷 상에서 큰 화제를 모아 개봉일에는 긴 행렬이 늘어섰다. 만화, 소설, 연극 등 다양한 미디어로 다시 제작되었으며, 일본 문화청 미디어예술상, 성운상 등 다수를 수상하며 ‘신카이 마코토’라는 이름을 세상에 알린 작품이 되었다. 혼자 힘으로 제작했다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높은 퀄리티, SF 장르에 어울리지 않을 만큼 섬세하고 아름다운 스토리 라인이 시간이 지나도 퇴색되지 않는 수작이다. 우주에서 가장 먼 거리를 사이에 둔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 원거리 연애 서로 같은 마음이었던 나가미네 미카코와 테라오 노보루는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던 순간, 한 사람은 우주, 한 사람은 지구에 남게 된다. 미카코가 국제연합 우주군에 합류하게 된 것. 미카코와 노보루는 휴대폰의 문자 메시지 서비스로 연락을 주고 받지만, 미카코가 점점 먼 우주로 향하면서 문자 메시지가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점점 길어진다. 빛의 속도로 달려도 1년이 걸리는 거리, 두 사람의 마음은 변함이 없었지만 두 사람의 사이의 거리는 한없이 멀어지기만 한다. 8년이 지나 24살이 된 노보루는 15살의 미카코가 보낸 메일을 받게 되는데. “노보루…….”나가미네가 내게 몸을 기대왔다.머리카락이 목덜미에 닿아, 나가미네가 얼굴을 가까이 붙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귓가에서 나가미네의 숨결이 느껴졌다. 나는 떨리는 마음으로 나가미네의 다음 말을 기다렸다. 하지만 나가미네의 입에서 나온 말은, 내가 상상한 내용과 거리가 멀었다.“나 말이야, 저기 타게 됐어.” 『남은 시각, 12초.』“충분해. 빨리 가면 돼. 아, 메시지.”미카코는 휴대 전화를 넣어둔 상자에 손을 뻗었다.“지금 보내지 않으면…….”하이퍼 드라이브로 1광년 내지 1.5광년 떨어진 지점으로 이동하게 되면 메시지가 지구에 도착하기까지1 년 이상 걸린다.하지만 상자 안은 텅 비어 있었다. 주위를 둘러보고 머리 위에 휴대 전화가 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손을 뻗었지만 닿지 않았다.?노보루…….1년 후까지 기다려줄까?
돌봄의 언어
니케북스 / 크리스티 왓슨 (지은이), 김혜림 (옮긴이) / 202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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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북스소설,일반크리스티 왓슨 (지은이), 김혜림 (옮긴이)
한 번이라도 병원에 입원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간호사의 존재가 얼마나 크고 대단한지 알 것이다. 이른 아침 병실에 찾아와 안부를 물어주는 이도, 시간마다 찾아와 혈압과 체온을 재는 이도, 끼니때마다 처방된 약을 가져다주는 이도, 하다못해 보호자들의 온갖 질문과 짜증을 받아주는 이도 간호사다.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 약물치료 그 어느 것도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똑똑한 의사들이 모두 떠난 병실에 남아 생명의 존엄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존재도 바로 간호사다. <돌봄의 언어>는 20년간 수많은 환자를 돌보며 쉼 없이 달려온 한 간호사의 자기 고백이자 간호사로서 마주한 삶과 죽음, 돌봄에 관한 기록이다.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가디언, 데일리 텔레그래프,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더니 2021년 4월 현재까지 3년 넘게 베스트셀러 최상단을 지키고 있다. 23개국에 판권이 팔렸고, 에밀리아 클라크, 애덤 케이, 루비 왁스, 아만다 포먼 등 유명 인사들의 찬사 속에 대부분의 미디어에서 올해의 책으로 꼽혔다. 저명인사의 성공담도, 회고록도 아닌 한 간호사의 이야기가 이토록 큰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킨 건 매우 '이례적'이다. 책은 간호사란 어떤 존재이며, 타인을 돌본다는 건 어떤 의미인지, 현재 우리 사회의 돌봄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에 주목한다. 그동안 희생과 헌신이라는 이름 뒤에 가리어진 간호사들의 역할과 돌봄의 가치를 사려 깊게 살피며, 의료 현장에서 환자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부대끼며 연민과 공감, 인류애를 전하고 수호하는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추천의 글 프롤로그 / 인생을 걸 만한 가치가 있는 일 1 / 혈관으로 이루어진 나무 2 /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현실이다 3 / 세상의 시작 4 / 처음에는 갓난아기 5 / 생존을 위한 투쟁 6 / 왼쪽 갈비뼈 아래 어딘가에 7 / 산다는 것의 놀라움 8 / 큰 사랑이 깃든 작은 것들 9 / 오, 인간의 뼈 10 / 우리는 계속 박동한다 11 / 삶의 마지막에서 12 / 두 번의 죽음 13 / 아기 몸의 온기 감사의 글《뉴욕 타임스》 《가디언》 《선데이 타임스》 《데일리 텔레그래프》 올해의 책 전 세계 23개국 번역 출간, 아마존 베스트셀러 〈왕좌의 게임〉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 추천 “바쁘고 힘들어 회의감이 들 때도 있지만 간호사가 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때는 《돌봄의 언어》와 같은 글을 읽으며 공감할 때다. “가족이 아닌 남을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는 건 특권이다”라는 말처럼 간호사로 일하는 건 참 행운이고 감사한 일이다. 웃고 울고 가슴을 울리는 이 직업에 감사하며, 나는 또 그 특권을 누리러 내일도 환자를 보러 가야겠다.” - 이주희,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의사이며 작가인 사람은 많다. 간호사도 의사만큼 신비롭고 중요한 일을 하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들은 적이 별로 없다. 이 책은 우리의 생존을 밀접히 돕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 《뉴욕 타임스》 돌봄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간호사, 그들의 고단하지만 경이로운 삶에 관한 기록 한 번이라도 병원에 입원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간호사의 존재가 얼마나 크고 대단한지 알 것이다. 이른 아침 병실에 찾아와 안부를 물어주는 이도, 시간마다 찾아와 혈압과 체온을 재는 이도, 끼니때마다 처방된 약을 가져다주는 이도, 하다못해 보호자들의 온갖 질문과 짜증을 받아주는 이도 간호사다.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 약물치료 그 어느 것도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똑똑한 의사들이 모두 떠난 병실에 남아 생명의 존엄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존재도 바로 간호사다. 《돌봄의 언어》는 20년간 수많은 환자를 돌보며 쉼 없이 달려온 한 간호사의 자기 고백이자 간호사로서 마주한 삶과 죽음, 돌봄에 관한 기록이다.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가디언, 데일리 텔레그래프,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더니 2021년 4월 현재까지 3년 넘게 베스트셀러 최상단을 지키고 있다. 23개국에 판권이 팔렸고, 에밀리아 클라크, 애덤 케이, 루비 왁스, 아만다 포먼 등 유명 인사들의 찬사 속에 대부분의 미디어에서 올해의 책으로 꼽혔다. 저명인사의 성공담도, 회고록도 아닌 한 간호사의 이야기가 이토록 큰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킨 건 매우 ‘이례적’이다. 책은 간호사란 어떤 존재이며, 타인을 돌본다는 건 어떤 의미인지, 현재 우리 사회의 돌봄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에 주목한다. 의사가 환자의 아픔을 전문 지식과 기술로 고치고 해결한다면, 환자의 끝없는 불안과 상실감이 그 반대쪽에 놓여 있을 때 간호사는 환자가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병세를 이야기해주고, 보호자도 깨닫지 못하는 부분까지 보살피며,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그 간극을 메운다. 《돌봄의 언어》는 그동안 희생과 헌신이라는 이름 뒤에 가리어진 간호사들의 역할과 돌봄의 가치를 사려 깊게 살피며, 의료 현장에서 환자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부대끼며 연민과 공감, 인류애를 전하고 수호하는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책을 읽다 보면, 우리 사회가 간호사의 목소리에 얼마나 귀 기울이지 못했는지, 그들의 이야기를 온전히 담아내는 데 얼마나 인색했는지를 새삼 깨닫게 된다. 이 책은 환자를 지키기 위해서는 늘 강해져야 했지만 여전히 약자로 남을 수밖에 없었던 간호사들에게는 뜨거운 위로와 공감, 연대의 메시지가 될 것이며, 많은 독자에게는 간호와 돌봄의 과정이 어떻게 간호사들을 통해 완성되어가는지를 제대로 마주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나는 간호란 간호사로의 일반 업무뿐만 아니라 환자와 그 가족에게 세세한 부분까지 편안함을 제공하는 일이라는 걸, 그리고 그것이 더 중요한 일이란 걸 배워왔다. 가장 취약한 동시에 의미 있는 타인의 마지막 순간을 목격한다는 건, 그리고 가족이 아닌 남을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는 건 특권이다. 시가 그렇듯이, 간호에서는 은유적 의미와 직설적 의미가 서로 경계를 넘나든다. 가슴의 구멍은 가슴의 구멍이다. 간호사는 그 중간에, 말 그대로 구멍을 고치는 의사의 기술과 환자의 근심과 상실이라는 은유적 구멍 사이에 있다. 간호는 돌봄과 연민, 공감을 표현하는 차별 없는 행위이고, 그래야만 한다. 또한 서로 사랑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상기해야 한다. 사회에서 가장 연약한 존재를 대하는 방식이 그 사회의 척도라면, 간호라는 행위 자체는 인류애의 척도다. 간호사는 가치가 가장 저평가된 직업이지만, 암과 싸워본 사람이라면 간호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인정한다. 완치가 가능하지 않은 경우도 자주 있지만, 아마도 중요한 것은 결국 완치가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인지 모른다.” (274~275쪽) 돌봄 연민 공감의 언어, 간호사 우리를 일으키고 위로해준 이들의 이야기 이 책은 학생 간호사로서의 첫날부터 상급 간호사로서의 마지막 날까지 시간과 분야를 넘나들며 돌봄의 세계로 우리를 이끈다. 삶과 죽음이 전쟁 같은 사투를 벌이는 중환자실에서부터 시작해 삶과 죽음이 말 그대로 ‘남의 손’에 달려 있는 수술실을 지나 모니터로 산소포화도를 점검하고 동시에 환자의 눈을 들여다보며 상태를 체크하는 일반 병동으로, 이어서 아파서 울 힘조차 없는 아기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는 소아 병동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독자들을 이끌고 병원 구석구석을 보여준다. 밤새 돌보던 조산아가 삶을 찾는 기적을 경험하고, 화재로 인해 생명이 위독해진 아이를 마지막으로 가족에게 보이기 전 매캐한 연기 냄새를 줄여보려고 조심스럽게 아이의 머리를 감길 때는 독자들도 함께 숨을 죽인다. 알코올과 약물에 중독된 환자들로 북적거리는 병동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종합병원 안에서 분초를 다투며 이루어지는 다양한 치료 현장의 모습도 매우 흥미롭지만, 이 책은 간호사들의 작은 친절과 따뜻한 말과 행동, 그리고 그로 이어지는 결과에 대해 조용히 증언한다. “의사에게 요구되는 것이 극히 기술적인 능력이라면, 간호사의 경우는 다소 모호한 측면이 있다. 구부정한 자세로 조금만 움직여도 위험할 수 있는 고통스러운 시술을 받는 동안 아이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도록 해야 하는데, 이 일의 성패는 간호사가 그 아이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145쪽) “외과 의사는 와서 샬롯의 다리를 자른 뒤 그냥 떠날 것이다. 훌륭한 소아과 중환자실 의사들이 가족들에게 무슨 일이, 그리고 왜 일어나는지 10분 동안 설명한 뒤 떠날 것이다. 간호사는 환자의 다리가 잘리는 동안 다리를 부여잡고, 열두 시간 혹은 밤새도록 샬롯의 부모님과 아이를 살피며 간호사 업무를 수행해갈 것이다. 부모가 의사에게 묻지 못한 수백만 개의 질문들, 예를 들면 아이가 고통스러운 건 아닌지, 다시 걸을 수 있는지, 살 수 있을 것인지, 지금 내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지, 왜 이런 병이 걸렸는지, 이게 무슨 뜻인지,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죽을 것 같은지에 대답해주면서…….” (249~250쪽) “노인 돌봄은 간호의 가장 진정한 모습이다. 나이 든 분들을 보살필 때는 기술이나 의학적 지식이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치료 자체가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존엄, 존중, 다정함, 지원과 보살핌 등 간호의 마음과 태도가 더 중요한 것이다.” (289쪽) 간호사의 일이란 환자의 체온을 재고, 처방에 따라 주사를 놓고, 의사의 진료를 옆에서 돕고, 집도의의 수술복 끈을 묶어주는 일이다. 그리고 환자와 그 가족들의 슬픔과 상실을 알아주고 어린 환자가 자신에게 심장을 이식해준 기증자 부모에게 어려운 편지를 쓰는 것을 돕는 일이며, 고독한 노인 환자의 가녀린 손을 말없이 잡아주는 일이기도 하다. 책을 통해 기록된 간호사들의 삶은 상상 이상으로 험난하지만 때때로 위엄 있고, 불안하지만 끈질기며, 두려움 속에서도 사랑을 키워낸다. 어떤 언어로도 단순화할 수 없는 이들은 대체로 어려운 환경과 부족한 자원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삶을 낫게 만들려는 의지로 버텨내는 사람들인 것이다. 《돌봄의 언어》는 탄생에서부터 죽음에 이르는 인생의 긴 여정 동안 누군가의 돌봄과 사랑으로 우리가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또 간호사뿐만 아니라 조산사, 간병인 등의 봉사와 헌신으로 우리 삶과 공동체가 든든히 지탱될 수 있음을 환기시킨다. 간호사는 천사도, 영웅도 아니다 그저 인간으로서, 노동자로서, 전문의료인으로서 존중받고 싶어한다 “간호사가 얼마나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지 그리고 변호사만큼이나 충분한 보상을 받을 만한 자격이 되는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 클라이브 스태포드 스미스, 인권변호사 “지혜롭고 애정이 담긴 글 안에 치열함, 연민, 깨달음이 번갈아 모습을 드러낸다. 이 책은 가장 취약한 상태에 처한 사람들을 돌보는 어려움과 보람을 보여주며, 우리에게 다급하게 호소한다. 우리를 돌보는 간호사를 사회적 차원에서 더 잘 보살펴야 한다고……” - 개빈 프랜시스, 의학박사이자 작가 “심신이 연약한 사람을 보살피는 데 드는 정서적 에너지는 끝이 없고, 대부분의 간호사가 그렇듯이 나도 너무 지쳐 더는 타인을 도울 여력이 남아 있지 않다고 느끼는 날이 많았다”라는 저자의 고백처럼 돌봄은 보이지 않는 가슴으로 수행되고, 그만큼 마음과 분리가 잘 안 되는 노동이다. 실제로 번아웃, 외상 후 스트레스, 연민 피로 등에 가장 많이 노출된 직군도 간호사다. 국가와 시민사회, 병원 및 환자로부터 제대로 보상과 인정을 받아야 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봉사심과 책임감을 앞세워 간호사들의 헌신만을 요구할 뿐이다. “간호사가 환자로부터, 병원으로부터, 고용주로부터, 사회로부터, 미디어로부터 과소평가받는 상황에서 어떻게 환자에게 마냥 친절할 수 있겠는가. 더욱이 불안전한 업무 환경에서 고되게 일하는 간호사에게 친절까지 기대하기란 어렵지 않을까?” 반문하며 책은 자연스럽게 의료 현장의 불공정한 현실을 지적한다. “2016년 영국에 있는 간호사의 11.4퍼센트만이 남성이다. 남성 간호사의 비율이 낮아지게 된 저변의 배경과 더불어 공감과 배려라는 자질이 여성의 전유물로 귀속된 것에 대해 비판하는 글들이 종종 발표되고 있다. 하지만 이 문제의 핵심은 남성 간호사에 대한 거부나 차별이 아니라 간호를 사회적 지위가 낮은 여성의 일로 보는 시선이다. 다시 말해 간호 분야의 여초 현상은 성비 균형의 문제가 아니라 간호의 행위를 가치 있게 보지 않는 그릇된 인식의 문제라고 주장할 수 있다.” (127쪽) “정식 간호사의 일로 여겨져 왔던 일들이 요즘은 자격증을 따기 전인 수련 간호사에게 점점 맡겨지는 추세다. 또한 간호사와 수련의의 역할 분담이 모호해지고, 전문적인 간호의 역할과 책임이 환자의 건강과 권리가 아닌 경제적 이득 등의 다른 목적에 따라 결정된다. 이전에 의사가 했던 일을 간호사가 하게 되면 일단 병원 입장에서는 인건비가 적게 들기 때문에 간호사들이 수액을 꽂고, 채혈하고, 혈액검사의 결과를 해석하고 심지어 삽관이나 동맥라인 삽입까지 하게 되었다. …또한 진단, 치료, 처방을 하고 심장마비 대응팀을 이끌며, 의사를 상대로 생명유지장치 고급 과정을 강의하고, 그들을 평가한다. 그러고는 고작 간호사 월급을 받는다. 그렇지만 진짜 손실은 간호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곳, 즉 침대 시트를 갈고, 환자를 관찰하며, 환자의 수분 섭취와 배변을 돕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간호 현장에서 생긴다. 환자에게 보살핌을 제공한다는 간호의 본질과 의미가 잊힐 위험에 처해 있는 것이다.” (210쪽) 유럽의 한 공영매체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사회 시스템이 유지되는 데 중요한 직군을 발표했다. 예상대로 ‘의료, 간병 인력’ ‘보육교사’ ‘노인 돌봄 인력’ ‘의료 보조원’ ‘약사 보조원’ 등 대부분 간호·돌봄 영역에서 일하는 이들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인류사에 전례 없는 충격이 가해졌지만, 역설적으로 그동안 간과한 간호사와 돌봄 노동의 중요성과 가치를 새삼 체감하고 있는 요즘이다. 간호사가 주저앉으면 환자도 주저앉는다. 간호사를 두고 천사, 영웅이란 찬사의 수식어를 늘어놓을 때도 많지만, 그 말이 그들에게 오히려 신체적, 정서적 고통을 주는 억압의 굴레가 된다는 사실에 우리는 더는 눈을 감고 있어서는 안 된다. 간호사가 자신의 환자들을 끝까지 보살피고 지키려면 간호사에게도 애정 어린 보호와 보살핌이 절실하며, 국가의 역할은 돌봄이 당당한 사회를 만드는 일이라는 이 명료한 사실을 이 책은 진솔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되돌아보면 이십 년이라는 간호사로서의 생활은 내게서 많은 것을 앗아갔지만, 그 이상을 돌려주었다. 나는 이 놀라운 간호의 현장에서 경험한 희로애락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 한다.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신생아중환자실을 거쳐 내과 병동을 지나 병실로 같이 들어가보자. 응급 호출을 받고 뛰어가면서 약국과 직원 식당을 지나 응급실로 향해 보자. 우리는 병원 자체뿐 아니라 간호의 다양한 측면을 살펴볼 것이다. 사실, 신규 간호사 시절엔 화학, 생물학, 물리학, 약학, 해부학만이 간호학의 영역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철학, 심리학, 예술, 윤리와 정치가 간호학의 실체임을 깨닫게 되었다. 이 깨달음의 여정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들은 환자, 친지, 직원 등 우리가 이미 경험한 사람들일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인생의 어느 순간 돌봄을 받고 돌봄을 준 경험이 있는 사람들, 간호사이기 때문이다. 기원전 437년부터 367년까지 스리랑카를 다스렸던 판두카바야Pandukabhaya 왕은 자신의 왕국 곳곳에 조산원을 세웠다. 이는 온전히 아픈 사람을 돌보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관으로서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 최초의 정신병원은 서기 805년 바그다드에 세워졌다. 이러한 초기의 병원들에서는 치료비가 없다고 환자들을 돌려보내는 것이 법으로 금지되었다. 예를 들면 13세기 이집트에 있었던 칼라운Qalawun 병원은 “아픈 사람이 가까이에서 오든 멀리에서 오든, 거주민이든 이방인이든, 건강하든 허약하든, 지위가 높든 낮든, 부자이든 가난하든, 직업이 있든 없든, 앞을 볼 수 있든 없든, 몸의 병이든 마음의 병이든, 또는 학식이 있든 없든 모든 비용은 병원이 부담한다”고 선언했다. 응급실은 두려운 공간이다. 생명이 얼마나 부서지기 쉬운지를 상기시키기 때문이다. 세상에 이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있을까? 응급실은 언제 시멘트 바닥에 넘어져 치명적인 뇌출혈을 일으킬지, 뉘 집 지붕이 무너져 다리가 깔리게 되는 사고를 당할지, 목이 부러지고, 척추가 골절되고, 또 과다출혈로 생사를 넘나들게 될지, 인간은 아무리 애를 써도 앞일을 알 수 없고, 그만큼 인간은 미약한 존재임을 일깨워준다. 60년간 부부로 살아왔지만 치매에 걸린 아내에게 남편이 상해를 입을 수도, 운이 나빠 의도치 않은 일에 휘말려 십 대 깡패에게 심장이 찔릴 수도 있다. 임산부가 구타당하고 복부를 가격당하기도 한다. 그러나 응급실만의 매력도 있다. 모든 갈등을 잊게 하는 일체감이 존재하고, 허투루 지나가는 시간이 없다. 하루하루를 강렬하게 체험하고 숙고하며 진정한 삶을 산다는 느낌을 준다. 오랜 세월 간호사로 살았던 나도 응급실 문을 열 때마다 여전히 손이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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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com(영진닷컴) / 웨인 윈스턴, Scott Nestler, Konstantinos Pelechrinis, 현문섭 (지은이) /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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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com(영진닷컴)취미,실용웨인 윈스턴, Scott Nestler, Konstantinos Pelechrinis, 현문섭 (지은이)
스포츠에서 수학은 여러 모습으로 숨겨져 있다. 이 책을 통해 스포츠에 수학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볼 수 있다. 야구팀이 번트를 거의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미식축구 연장전 시스템이 불공평한 이유, 농구 경기에서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기록만으로 NBA 최고의 선수를 결정할 수 없는 이유 등을 통계를 통해 알 수 있다. 데이터 중심의 시각으로 스포츠 공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좋은 책이 될 수 있으며, 야구, 미식축구, 농구에 관한 주제를 상세히 다루고 있지만 이외에 종목으로 축구, 하키, 배구, 골프 그리고 e스포츠 분석 요소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스포츠 베팅에 대한 내용과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방법과 통계 계산법을 간략하게 설명하면서 마무리한다.PART 1 야구 Chapter 1 야구의 피타고라스 정리 Chapter 2 누가 더 잘했을까? 마이크 트라웃 대 크리스 브라이언트: 득점 창출력을 바탕으로 Chapter 3 선형 계수를 이용한 타자 능력 측정 Chapter 4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타자 능력 측정 Chapter 5 야구에서의 투수 능력 평가, 투수 성적 예측 그리고 스탯캐스트(STATCAST) 소개 Chapter 6 야구에서의 의사 결정 Chapter 7 수비 능력 평가 Chapter 8 승리 확률 기여도(Win Probability Added, WPA) Chapter 9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in Above Replacement, WAR) Chapter 10 구장 효과(Park Factors) Chapter 11 스포츠에서의 연승과 연패(Streakiness in Sports) Chapter 12 플래툰 효과 Chapter 13 토니 페레즈는 가장 위대한 클러치 히터였는가? Chapter 14 투구 수, 투수 효과성, 투구 궤적 데이터 PITCHER/X Chapter 15 테드 윌리엄스가 지금 데뷔한다면 0.406을 칠 수 있을까? Chapter 16 조 디마지오의 56경기 연속 안타는 스포츠 역사상 가장 훌륭한 기록일까? Chapter 17 메이저 리그 기록 예상 PART 2 미식축구 Chapter 18 NFL 팀들이 승리할 수 있는 요인들은 무엇일까? Chapter 19 톰 브래디와 애런 로저스, 누가 더 뛰어난가? Chapter 20 미식축구에서 나올 수 있는 상황들과 각 상황의 가치 Chapter 21 미식축구에서의 의사 결정 101 Chapter 22 패스 플레이가 러싱 플레이보다 낫다면, 항상 패스만 하는 건 어떨까? Chapter 23 터치다운 이후 1포인트 보너스 킥을 해야 하는가 아니면 2포인트 컨버전을 시도해야 하는가? Chapter 24 선공보다 후공이 낫다: 대학 미식축구 연장전 결과 분석 Chapter 25 NFL은 마침내 연장전에 대해 올바른 규칙을 정한 걸까? Chapter 26 NFL 드래프트 선발권은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을까? Chapter 27 NFL 선수 트래킹 데이터 PART 3 농구 Chapter 28 농구 통계 101: 4 변인 모델 Chapter 29 NBA 선수 분석을 위한 선형 계수 Chapter 30 조정 +/- Chapter 31 ESPN의 RPM과 FIVETHIRTYEIGHT의 RAPTOR 레이팅 Chapter 32 NBA 라인업 분석 Chapter 33 팀과 개별 선수 매치업 분석 Chapter 34 NBA 선수 연봉과 드래프트 픽의 가치 Chapter 35 NBA 심판들은 편견에 빠져 있는 것일까? Chapter 36 승리하려면 픽 앤드 롤을 하라. 포스트 업과 아이솔레이션 시대의 종말 Chapter 37 SPORTVU, SECOND SPECTRUM 그리고 농구에서의 공간 데이터 혁명 Chapter 38 농구 경기 중 의사 결정 PART 4 다른 스포츠 Chapter 39 축구 애널리틱스 Chapter 40 아이스하기 애널리틱스 Chapter 41 배구 애널리틱스 Chapter 42 골프 애널리틱스 Chapter 43 애널리틱스와 e-sports 선수들: esports의 시대 PART 5 스포츠 베팅 Chapter 44 스포츠 베팅 101 Chapter 45 괴짜 경제학이 스포츠 베팅을 만나다 Chapter 46 스포츠 팀 레이팅 Chapter 47 득실 차 예측치를 확률로 변환하기 Chapter 48 NCAA 평가 도구(NCAA Evaluation Tool, NET) Chapter 49 최적의 베팅 금액 설정 Chapter 50 캘커타(Calcuttas) PART 6 방법론 및 기타 Chapter 51 어떻게 데이터를 구할까?: 데이터를 모으고 시각화하기 Chapter 52 제한된 데이터로 선수들을 평가하기: 베이지안 이론 Chapter 53 행렬 인수 분해를 통해 잠재 패턴 찾아내기 Chapter 54 스포츠에서의 네트워크 분석 Chapter 55 일로 레이팅(Elo Ratings) Chapter 56 서로 다른 시대의 선수들 비교하기 Chapter 57 선수들의 피로도는 정말 퍼포먼스에 많은 영향을 미칠까?(DOES FATIGUE MAKE COWARDS OF US ALL?): NBA 백투백(Back-to-Back) 경기와 NFL 바이 위크(Bye Weeks) Chapter 58 대학 미식축구 플레이오프 Chapter 59 스포츠에서의 치명적 실패들을 계량화하기 Chapter 60 데일리 판타지 스포츠(DAILY FANTASY SPORTS)프로 스포츠에서 수학을 사용하여 경기력을 향상하고 결과를 예측하는 방법 스포츠에서 수학은 여러 모습으로 숨겨져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스포츠에 수학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면 야구팀이 번트를 거의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미식축구 연장전 시스템이 불공평한 이유, 농구 경기에서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기록만으로 NBA 최고의 선수를 결정할 수 없는 이유 등을 통계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데이터 중심의 시각으로 스포츠 공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좋은 책이 될 수 있으며, 야구, 미식축구, 농구에 관한 주제를 상세히 다루고 있지만 이외에 종목으로 축구, 하키, 배구, 골프 그리고 e스포츠 분석 요소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포츠 베팅에 대한 내용과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방법과 통계 계산법을 간략하게 설명하면서 마무리합니다. 저자는 이 책을 최대한 간단한 수식으로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스포츠와 전혀 관련 없는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도 스포츠 분석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어내는 내용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책에 내용에는 엑셀을 활용하여 계산을 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으므로 다른 프로그래밍 활용 능력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스포츠 애널리틱스에 대하여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로 시작을 못했던 사람이 있다면 그리고 책에 있는 데이터를 통해 연습해보고 나만의 시각으로 스포츠에 대한 통찰력을 얻고 싶은 사람이라면 아주 좋은 시작이 될 것입니다. 【 대상 독자층 】 - 스포츠 애널리틱스에 대해 궁금한 일반 독자 - 수학에 관심이 있는 스포츠 팬 "Mathletics: 수학으로 풀어보는 스포츠"는 스포츠와 수학의 흥미로운 결합을 소개한 책으로, 스포츠 애널리틱스와 수학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 권장할 만한 내용입니다. 이 책은 여러 스포츠에서 데이터를 활용하여 경기력을 분석하고 결과를 예측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저자는 복잡한 수식을 최소화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노력했습니다. 따라서 스포츠와 수학에 대한 기초 지식만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스포츠 분석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데이터 중심의 분석 방법을 제공하며, 스포츠 팬들은 본인의 즐겨찾는 스포츠에 대한 더 많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은 스포츠 베팅에 대한 내용과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간략하게 다루며, 실제 데이터를 엑셀을 사용하여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로 인해 스포츠 분석팀의 역할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GOAT(최고의 선수)에 대한 논쟁은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영원한 주제 중 하나입니다. 이 책에서는 과거 선수들과 현재 선수들의 기록을 분석하여 GOAT를 결정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은 스포츠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흥미로울 것입니다. 스포츠 팬으로서 분석을 해보고 더 넓은 인사이트를 얻고 싶다면, 실제 데이터를 엑셀로 작업하면서 스포츠 분석팀의 역할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 애널리틱스와 수학을 통해 스포츠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훌륭한 자료로, 스포츠 팬과 수학 애호가 모두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잘못 쓰인 한국사의 결정적 순간들
믹스커피 / 최중경 (지은이) /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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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커피소설,일반최중경 (지은이)
백제 멸망 미스터리부터 최악의 민족 분단까지, 당신이 몰랐던 반쪽짜리 한국사.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한편 전략적 사고능력을 함양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역사의 중요한 순간에 내린 의사결정의 내용과 결과를 분석하고 더 나은 대안이 있진 않았는지 검토하고 토론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책이다. 책은 1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과 9장은 삼국시대 말, 고구려가 백제의 위기를 방관한 이유와 백제 최후 결사대로 알려진 계백 부대의 신화를 들여다본다. 기존의 역사 상식에서 크게 벗어나 진실을 찾는 시간이 될 것이다. 2장과 3장은 각각 원명교체기와 명청교체기의 국가 대전략 실패를 다뤘다. 위화도회군과 병자호란에 관해 합리적이고 전략적인 의문을 제기한다. 4장부터 8장까지 그리고 10장의 주제는 조선이다. 조선의 한계를 스스로 정해 버린 해금정책, 성리학 질서, 재조지은을 통렬하게 비판한다. 아울러 임진왜란 중 신립, 이순신 그리고 명나라에 대해 색다르게 접근해 보고자 했다. 11장부터 15장까지는 조선 후기의 격변기를 상세히 다룬다. 조선, 청나라, 일본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던 일들을 보여주며 당대를 상세히 분석했다. 나아가 그 일들이 어떤 식으로 현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들여다봄으로써 현재적 교훈을 도출한다.글머리에 _우리 역사 서술과 역사교육은 은폐, 과장, 왜곡, 편견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1장 고구려는 왜 백제의 위기를 방관했나 660년 고구려의 침묵 배경 | 진실은 무엇일까? 2장 원명교체기의 국가 대전략 실패 원명교체기 때 고려가 요동을 차지했다면 | 위화도회군의 4불가론 비판 | 우왕이 최영을 요동에 보냈더라면 | 개혁인가 쿠데타인가 3장 명청교체기의 국가 대전략 실패 의문의 병자호란 | 만주족의 굴기와 광해군의 지혜 | 병자호란 전야: 무책임한 인조 | 정예를 산성에 가둔 도원수: 군사작전의 기본을 무시 | 홍타이지 국서의 비밀: 짜고 친 고스톱 | 소중화론의 대두 | 북벌 계획의 허구성 | 17세기의 실패가 주는 교훈 4장 세계사 흐름을 바꾼 조선의 해금정책 조선은 왜 해금정책을 채택했나 | 해금정책은 잘못된 선택이다: 축적된 해양 역량 포기 | 조선과 일본의 엇갈린 행보 |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해금정책 5장 성리학 질서에 매몰된 일류 과학기술 ‘사농공상’ 건국이념의 한계 | 장영실의 퇴장과 신기술의 유출 | 사회 시스템의 중요성 6장 여전히 서성이는 재조지은의 망령 조선은 재조지은을 입었을까 | 선조가 재조지은을 내세운 이유 | 병자호란 부른 재조지은 | 근대화를 막은 재조지은: 소중화론 | 항일무력투쟁의 정신적 한계를 설정한 재조지은 | 현재의 외교 관계를 규정짓는 재조지은의 망령 7장 신립 장군의 결정이 옳았던 이유 신립이 비난받는 이유 | METT-TC 관점에서 본 신립의 결정 | 신립 입장에서 본 조선군과 왜군의 주무기 | 무엇이 전투의 승패를 갈랐을까 | 신립의 평가가 박한 이유 | 신립은 재평가되어야 한다 8장 이순신은 과연 민족 성웅인가 이순신의 영웅적 면모 | 노량을 버리고 한양에 갔다면 | 혁신의 기회를 놓치면 안 돼 9장 계백 신화, 어디까지 진실인가 백제 멸망 미스터리 | 계백 신화의 허점 | 계백 신화의 허구 가능성 | 계백 부대는 최후 결사대가 아니다 | 백강과 탄현의 군사전략적 가치 | 부하의 배신으로 포로가 된 의자왕 | 계백 장군을 띄운 이유 | 역사 왜곡을 방치하면 안 된다 | 웅진성인가 임존성인가 10장 고마워해야 할 당사자는 명나라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야망 | 명나라 군대의 소극적 전술 | 조선 육군의 명품 화약 무기 | 조선 수군의 해상보급로 차단 | 한반도 분할론 | 명나라 외교관 보고서 | 조선이 명나라를 구했다 11장 19세기 조선이 놓친 두 번의 기회 19세기 후반의 국제 역학관계 개관 | 미국은 통상을 원했다 | 영국의 힘을 이용할 기회 상실 | 조선 지배층의 무지가 날린 기회 | 아관파천이 부른 국제적 고립 | 구한말 헛손질이 주는 교훈 12장 군주의 배신으로 방관자에서 희생양이 된 조선 임오군란: 청나라의 직할 속령이 되다 | 갑신정변과 텐진조약 | 동학혁명과 청나라 원병 요청: 일본군의 초청장 | 시모노세키조약과 삼국간섭 | 러시아의 국제적 고립: 1902년 제1차 영일동맹 | 사실상 일본의 속국이 되다: 1904년 한일의정서 | 루스벨트의 편견: 1905년 가쓰라-태프트 밀약 | 조선, 식민지가 되다: 1905년 포츠머스조약 | 앨리스, 비극인가 희극인가 | 누가 매국노인가 13장 일본은 어떻게 조선을 넘었나 중농주의에 고착된 조선 | 산업혁명의 흐름을 이해한 일본 | 조선이 버린 무기로 조선을 치다 | 국가 지배구조의 효율성 | 경작 가능 면적의 차이 | 국가 기본시스템 설계가 중요하다 14장 무장독립투쟁은 애국심만으로 성공할 수 없다 자유프랑스의 성공 | 자유폴란드의 실패 | 전술적 승리가 전략적 승리를 보장하지 않는다 | 상해 임시정부, 자유프랑스, 자유폴란드 | 하와이의 박용만 장군 | 상해 임시정부의 실패 15장 식민지 근대화론은 틀렸다 러일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 수식과 도표에 의한 예비증명 | 조선총독부의 목표는 ‘최선의 조선’이 아니었다 | 조선은 변방이고 일본이 중심 | 중화학공업이 없는 산업정책 | 정한론의 망령과 카이로선언 | 민족 분단이라는 최악의 결과 글을 마치며 _우리 역사를 제자리에 올려놓을 때“잘못 쓰인 우리 역사를 제자리에 올려놓을 때다” 한국사의 변곡점에서 펼쳐진 은폐, 왜곡, 과장, 편견의 재구성 역사를 알아야 현재를 바꾸고 또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고 하지만, 막상 역사 공부를 제대로 깊이 있게 해 역사의 흐름을 예측하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자라나는 세대에게 제대로 된 역사교육을 펼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저 역사적 사실을 암기하고 객관식 문제 따위를 풀어 점수를 따는 식의 암기력 테스트 과목으로 만들었다. 이 책 『잘못 쓰인 한국사의 결정적 순간들』은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한편 전략적 사고능력을 함양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역사의 중요한 순간에 내린 의사결정의 내용과 결과를 분석하고 더 나은 대안이 있진 않았는지 검토하고 토론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실패한 역사를 되짚은 작업이야말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교재다. 왜곡된 역사는 종종 논리적 사고를 가로막기에 잘못 쓰인 우리 역사를 바로잡아 제자리에 올려놓아야 한다. 역사는 이긴 자가 다시 쓰기에 승자의 왜곡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논리적 추론으로 왜곡의 여지를 탐색하고 추가 사료를 발굴해 승자의 왜곡을 시정하고 올바른 역사를 정립하는 건 우리의 의무라고 할 수 있다. 역사를 지배하는 힘의 논리를 외면하고 선악의 논리를 앞세워 사실과 인과관계를 왜곡함으로써 책임을 회피하는 역사 서술 방식도 방관하면 안 될 것이다. 이제라도 역사의 변곡점에서 펼쳐진 은폐, 왜곡, 과장, 편견을 재구성할 때다. “백제 최후의 전투에서 백제군은 5천 명에 불과했다?” “고종은 독립투쟁 의지가 강한 지도자였다?” 전략적 사고능력 배양을 위한 역사 서술과 역사교육 혁신을 주창하는 저자는 기존의 역사 상식에서 벗어나거나 역사적 인물, 사건의 평가를 180도 달리하는 주장을 펼친다. 다양한 관점을 제시해 최적의 대안을 얻기 위한 생각의 루트를 열고자 하는 마음에서다. 이를테면 백제 멸망 과정에서 최후의 전투가 황산벌 전투이며 계백의 결사대 규모가 5천 명에 불과했다는 역사 서술을 믿기 어렵다는 것이다. 백제 멸망 후 백제부흥군의 강력한 군사력이 도대체 어디서 왔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더불어 의자왕의 사치와 방종이 백제 멸망을 불러왔다고 하는데, 신라는 왜 자멸해 가는 백제를 멸망시키고자 당나라에게 도움을 청했을까? 백제 멸망 과정에서 뭔가 숨기고 있는 게 아닐지 의심되는 지점들이다. 그런가 하면 조선이 일본의 식민지가 되는 과정에서 고종에게 덧씌워진 독립 투사 이미지를 다시 봐야 한다. 조정을 위협할 정도로 세력이 커진 동학군을 진압해 달라고 청군을 불러들여 일본군의 한반도 상륙 구실을 스스로 내준 이가 바로 고종이다. 자신과 외척 민씨 가문의 기득권을 유지하고자 무분별하게 외세에 의존하려 했던 용렬한 군주 말이다. 저자는 그 결과 청일전쟁의 도화선에 불이 붙었고 조선 몰락까지 이어졌다고 본다. 백제 멸망 미스터리부터 최악의 민족 분단까지 당신이 몰랐던 반쪽짜리 한국사 이 책은 1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과 9장은 삼국시대 말, 고구려가 백제의 위기를 방관한 이유와 백제 최후 결사대로 알려진 계백 부대의 신화를 들여다본다. 기존의 역사 상식에서 크게 벗어나 진실을 찾는 시간이 될 것이다. 2장과 3장은 각각 원명교체기와 명청교체기의 국가 대전략 실패를 다뤘다. 위화도회군과 병자호란에 관해 합리적이고 전략적인 의문을 제기한다. 4장부터 8장까지 그리고 10장의 주제는 조선이다. 조선의 한계를 스스로 정해 버린 해금정책, 성리학 질서, 재조지은을 통렬하게 비판한다. 아울러 임진왜란 중 신립, 이순신 그리고 명나라에 대해 색다르게 접근해 보고자 했다. 11장부터 15장까지는 조선 후기의 격변기를 상세히 다룬다. 조선, 청나라, 일본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던 일들을 보여주며 당대를 상세히 분석했다. 나아가 그 일들이 어떤 식으로 현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들여다봄으로써 현재적 교훈을 도출한다.고구려와 백제의 몰락으로 민족의 활동 무대가 축소되고 만주 대륙의 주도권이 흔들리는 상황을 초래한 건 신라의 책임이 크다. 하지만 고구려의 리더들이 최대 위험을 미리 인지해 642년 대야성 전투의 결과를 놓고 백제에 강력히 경고하는 한편 신라를 보듬어 더 이상의 군사적 위협이 없을 거라고 안심시켰다면 660년과 668년의 비극은 없었을 것이다. 조선 조정이 현실을 직시하고 청군과 연합해 명군을 공격했더라면 고구려 영토 회복의 기회를 엿볼 수 있었을지 모른다. 14세기에나 17세기에나 결정적인 시기에 그릇된 의사결정을 한 배경은 동일하다. 안보 문제를 국내 정치에 입각해 풀고 민족보다 특정 집단의 이익을 앞세웠다는 점이다. 명나라와 청나라가 대립하던 17세기에 조선은 청나라와 명나라 중 이기는 쪽에 줄을 서야 했고 결론이 나기 전에는 중립을 지키는 게 자연스러운 외교 전략이었다. 그런데 반정으로 왕위에 오른 인조가 중립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던 광해군의 외교 노선을 버리고 명나라 편에 서서 노골적으로 청나라를 적대시함으로써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의 화를 자초했다.
여성성의 신화
갈라파고스 / 베티 프리단 (지은이), 김현우 (옮긴이), 정희진 (해제) / 20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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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소설,일반베티 프리단 (지은이), 김현우 (옮긴이), 정희진 (해제)
페미니즘 고전. 이 책은 여성의 지적 능력에 대한 확신을 훼손시키고 여성들을 집안에만 가둬두는 신념과 제도인 ‘이름 없는 문제’를 설명해냈다. 흥미진진한 일화와 인터뷰, 통찰력 넘치는 글을 통해 여성들이 어떻게 자신의 삶을 되찾을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이 책은 1978년 한국에 처음 소개될 당시 <여성의 신비>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널리 알려졌으나 이 제목이 ‘여성다움이라는 이름으로 여성에게 덧씌워진 역할과 이미지’라는 의미를 제대로 담지 못한다고 판단하여 ‘여성성의 신화’로 수정하였으며, 일부 누락되었던 본문을 되살리고 오역을 바로잡기 위해 재번역하였다. 또한 여성학자 정희진의 해제와 새로운 후기들이 추가되었다.해제 : 베티 프리단, 우리를 출발선에 다시 세우다-정희진 10주년 기념판 서문 : 새로운 길 위에 있는 우리 모두에게 용기를 개정판 서문 : 두 세대 뒤의 변화한 풍경 들어가는 말 01 이름 붙일 수 없는 문제들 02 더없이 ‘행복한’ 주부의 등장 03 위기에 처한 여성들의 정체성 04 페미니스트들의 열정적인 여행 05 프로이트가 여성에게 끼친 영향 06 기능주의의 함정, 여성성 주장 그리고 마거릿 미드 07 여성성을 주입하다 08 잘못된 선택의 결과 09 여성을 노리는 상술 10 집안일은 왜 끝이 나지 않을까? 11 성관계에 집착하는 사람들 12 가정이라는 이름의 안락한 포로수용소 13 박탈당한 자아 14 여성들의 새로운 인생을 계획하기 위하여 나오는 말 애나 퀸들런의 후기 출간 50주년을 축하하며 옮긴이의 말 주지금 수백, 수천 명의 여성들이 그러는 것처럼, 1963년에 어느 여성이 이 책이 자기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고 말하며 처음으로 <여성성의 신화>에 사인을 해달라고 요청했을 때, 나는 이렇게 적어줬다. “새로운 길 위에 있는 우리 모두에게 용기를!” 이 길에서 다시 돌아갈 방법은 없기 때문이다. 그것은 당신의 전 생애를 변화시켰고, 분명 내 생애도 변화시켰다. - 본문 중에서 아무리 아름답다 한들, 그것은 코르셋이다. 우리에게는 누군가의 꽃이 아닐 수 있는 권리가 있다! 한 여성은 자기 아이에게 모유 수유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좌절했다. 광고에서는 가냘픈 여성이 “하루를 살아도 아름다운 여성으로 살겠어요”라고 말한다. 여성의 임금은 남성보다 낮고, 임신과 출산을 할 경우 회사를 그만둬야 한다. 겨우 겨우 자신의 커리어를 이어가는 소수의 여성에게 사람들은 집에서 엄마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묻는다. 아주 낯익은 이야기지만 이것은 지금 한국의 이야기가 아니다. 1963년에 출간된 『여성성의 신화』에 실린 사례들이다. 프리랜서 기자이자 가정주부였던 베티 프리단은 교외의 크고 멋진 저택에서 네댓 명의 아이를 기르고 남편을 내조하며, 세간의 인식대로라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야 할 주부들이 왜 불행하다고 느끼는지 의문을 가졌다. 스미스대학 동창생들의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고등학생과 대학생, 기혼 여성들을 심도 깊게 인터뷰하고, 미국 사회에 큰 영향력을 끼친 잡지와 광고, 심리학 저서들을 분석하면서 베티 프리단은 사회가 여성들을 어떻게 억압하고 있는지 밝혀냈다. 방대한 연구를 통해 여성들이 겪는 고통의 근본적인 원인을 처음으로 밝혀내고 소비주의의 해악을 선구적으로 지적한 이 책은 ‘여성성’이라는 이미지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여성에게 부과되는지 이야기한다. 유능하고 고학력인 여성이라도 하이힐을 신은 재생산 기관으로만 간주하는 사회 때문에 여성들은 업무 능력과는 별개로 외모를 가꾸는 일에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압박을 받으며, 다이어트 산업과 미용 산업은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여성들은 남성의 지위를 위협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받는다. 여자친구의 학업적 성공이 자신을 위협한다고 느낀 남자친구 때문에 대학원 진학을 포기한 베티 프리단도 여기에서 예외가 아니었다. 워킹맘들은 자신이 일을 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엄마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죄책감을 느낀다. ‘여성다운 여성’을 사회가 아무리 찬양한다 하더라도, 여성들은 그 ‘여성다움’ 때문에 고통을 느끼는 것이다. 이 책은 1978년 한국에 처음 소개될 당시 『여성의 신비』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널리 알려졌으나 이 제목이 ‘여성다움이라는 이름으로 여성에게 덧씌워진 역할과 이미지’라는 의미를 제대로 담지 못한다고 판단하여 ‘여성성의 신화’로 수정하였으며, 일부 누락되었던 본문을 되살리고 오역을 바로잡기 위해 재번역하였다. 또한 여성학자 정희진의 해제와 새로운 후기들이 추가되었다. 역사의 방아쇠를 당긴 페미니즘의 고전 베티 프리단이 이루어낸 결과들 베티 프리단은 미국의 많은 여성들이 ‘이름 붙일 수 없는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그 문제는 당시 미국에 만연해 있던 허구의 이미지, 여성은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기르고 남편을 내조하면서 만족을 느낀다는 통념과 여성의 실제 현실과의 괴리 때문이라고 말한다. 남성 중심적인 학계와 매스미디어가 주입한 ‘여성성’에 대한 고정관념 때문에 여성들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인생 여정 외의 다른 미래를 상상하지 못했고, 학업을 이어가거나 직업을 가지는 일 없이 이른 나이에 결혼하여 가정주부로 살았다. 주부이자 어머니로서 사는 삶이 행복한 삶이라고 배운 여성들은 무의미하게 반복되는 집안일을 하고 자식과 남편을 뒷받침하는 삶을 살면서 괴로워했다. 이에 대해 베티 프리단은 사회가 여성을 누군가의 성적 대상물이자 인구 재생산 도구로만 여겨지도록, 인간이기 이전에 ‘여성’으로 살게 교육시켰다고 말한다. 대부분 남자로 이루어진 여성 잡지 편집자들은 이상적인 ‘여성상’으로서 행복한 가정주부의 이미지를 끊임없이 전파했으며, 기업들은 여성들이 집안일에 더 힘써서 가전제품을 더 많이 사도록 광고를 통해 이미지를 조작했다. 프로이트의 여성관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 마거릿 미드의 기능주의적 관점을 잘못 받아들인 결과 여성의 이미지는 협소해지고 말았다. 교육자들은 이러한 이미지가 ‘정상적인 여성상’이라고 말하며 여학생들이 천체를 관찰하거나 새로운 과학 기술을 개발하는 대신 좋은 아내와 어머니가 되도록 교육했다. 그리하여 여성들은 자신의 능력을 부정하고 다양한 삶의 기회를 스스로 제한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프리단은 여성의 역할을 가정 내에만 국한시키는 사회를 비판하고, 여성은 누군가의 성적 대상물이자 어머니로서만 존재할 수 없으며, 남편이나 아들을 통해 삶의 목적을 이루는 게 아니라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성취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에게는 다양한 여성의 자화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논픽션이자 앨빈 토플러가 “역사의 방아쇠를 당긴 책”이라고 평한 이 책은 여성 참정권 운동 이후 잠들어 있던 페미니즘을 부활시킨 책으로 평가받는다. 미국에서만 300만 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직장에서의 성차별 폐지와 임신중단권 운동, 여성에 대한 폭력 반대 운동, 여성의 권리 향상 운동 등을 펼친 2세대 페미니즘을 촉발시키기도 했다. 프리단은 미국 최대 여성단체인 전미여성기구 NOW를 조직하여 미국의 페미니즘 운동을 이끌었다. 여성성의 신화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길 위에 있는 우리 모두에게 용기를! 이 책이 출간되고 나서 50여 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늘었고 이제 성차별은 예전만큼 심하지 않다고들 이야기한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한국의 여성 교육 수준은 세계 1위인 반면, 노동시장 진출의 질은 104위다. 여성의 임금은 남성보다 38~42퍼센트 정도 적다. 교육 수준과 취업의 괴리는 고학력 여성을 결혼 시장으로 내몰고, 여성들을 자녀 교육에 올인하게 한다. 고학력 중산층 여성들이 가정에서 자아를 실현하려 한다면, 한편에서는 비혼을 선언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자기 계발과 스펙 쌓기에 지친 여성들은 ‘고양이, 알바, 여행’으로 상징되는 ‘소박한 삶’을 원하고 SNS를 통해 자아를 구성한다. 여성학자 정희진은 여성들에게 선택지가 다양해졌을 뿐, 이 시대 여성들의 근본적인 고민은 여전히 남성과의 불평등 때문이라고 말한다. 오늘날 이 책을 읽지 않으면 성별을 불문하고 자신과 사회,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 정희진의 말처럼, ‘여성성’에 대하여 근본적으로 탐구한 『여성성의 신화』는 출간 이후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데 영향을 끼쳤다. 여성은 언제나 성 역할과 시민권 사이에서 갈등했고, 이 책은 그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한국 사회에서 이 책은 우리의 문제를 해석하고 해결하는 데 좋은 참고자료가 된다고 정희진은 말한다. 페미니즘의 교과서와 같은 이 책은 우리 사회가 맞닥뜨린 쟁점들을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 사회는 성평등을 향한 돌아갈 수 없는 길에 섰다. 여성이 알 수 없는 문제로 괴로워할 때 그 문제에 이름을 붙이고 여권을 위해 싸워온 프리단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용기를 준다. 지금 새로운 길 위에 선 우리는 앞서 나갔던 선구자의 저서를 통해 사회적 통념에 얽매이는 게 아닌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한 발짝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이 시대 여성들의 근본적 고민은 여전히 남성과의 불평등 때문이다. 단지 ‘선택’이 다양해졌을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를 출발선에 다시 세운다. 그것은 나와 내가 아는 다른 모든 여성들이 거짓된 삶을 살아왔으며, 우리를 진찰한 의사들과 위를 연구한 전문가들이 그 거짓을 영속시켰고, 가정과 학교, 교회와 정치, 직업들이 그 거짓을 둘러싸고 세워졌다는 것을 의미했다. 여성들이 더도 덜도 아니라 진정한 인간이라면 여성들을 우리 사회에서 온전한 인간이 되지 못하게 만든 모든 것들이 변화되어야 했다. 그리고 여성들이 여성성의 신화를 깨뜨리고 자기 자신을 인간으로서 진지하게 바라본다면, 자신들이 서 있는 잘못된 기반을 인식하고, 성적 대상으로서 받는 찬미도 거짓임을 알게 될 것이다. (…)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간다는 것은 얼마나 두려운 일인가. 당신이 돌아보고 얼마나 먼지, 또 당신이 얼마나 왔는지 알게 되기 전까지는 얼마나 멀리 가야할지 알 수 없는 법이다. 여성성의 신화는 여성의 가장 큰 가치와 유일하게 전념해야 할 목표가 자신의 여성다움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 이 신화는 화려한 장식을 걸치고 요리, 빨래, 청소, 그리고 아이 낳는 일에 억압되고 길들여진 존재 양식을 모든 여성이 본받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여자라는 사실을 부정해야 하는 처지로 만들어버렸다. 다시 말해 여성성을 맹목적인 추구의 대상으로 만들어버린 것이다.
엄마의 질문 수업
을유문화사 / 주아영 글 /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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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문화사육아법주아영 글
엄마들은 더 이상 가르치는 일에 매달리는 티칭맘이 아니라 자녀와 감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코칭맘이 되어야 한다. 티칭맘은 명령, 지시, 감시, 확인, 비난 등의 부정적 감정을 공유한다면 코칭맘은 공감, 이해, 인정, 격려 등 긍정적 감정을 공유한다. 책은 아이들의 자발성을 키워 주고 자존감을 채워 주는 코칭맘으로 유아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하는 이유와 그 실천 방안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이를 위해 책에서는 고정관념을 깨부수어 코칭맘의 기본기 닦기부터 인간 행동 유형을 분석한 DiSC를 통해 엄마와 아이의 유형을 분석하고 자녀 유형별 코칭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유형별로 사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엄마와 아이의 유형에 따라 올바른 대응이 어떤 경우는 바람직하지 않은 대응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승부욕이 강한 주도형 아이가 미술대회에서 상을 받지 못해 상심하고 있다고 하자. 이때 안정형 엄마가 아이를 위로하며 “괜찮아, 참여하는 데 의의가 있는 거야” 식으로 말한다면 주도형 아이는 자기 마음을 몰라준다고 발끈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새로운 더 큰 목표를 아이에게 제시해 주는 편이 낫다.서문 <1단계 수용 단계 : 코칭맘 기본기 닦기 질문이 바뀌면 아이가 바뀐다> 1. 질문법이 다른 엄마, 코칭맘 이해하기 모든 아이들은 특별한 존재다 껍질을 깨기 위해 기억해야 할 세 가지 코칭과 티칭의 차이는 질문에 있다 아이의 마음을 여는 코칭 대화 2. 코칭맘의 기본기 닦기 나이대별로 본 아이의 자존감 형성 부모가 되기 전에 먼저 아이가 되라 엄마가 잃어버린 것들 1 - 환영하라 엄마가 잃어버린 것들 2 - 기억하라 엄마가 잃어버린 것들 3 - 공감하라 <2단계 준비 단계 : 자녀 바로 이해하기 ‘티칭Teaching맘’에서 ‘코칭Coaching맘’으로> 1. 유형별로 본 엄마와 자녀 이해하기 칭찬이라고 다 고래가 춤추진 않는다 인간 행동 유형으로 가족 성향 파악하기 DiSC 진단 설문지 DiSC로 본 네 가지 성향의 장단점 유형별 엄마 스타일 - 엄마만 믿어, ‘주도형 엄마’ | 즐겁게 살자, ‘사교형 엄마’ | 변화는 싫어, ‘안정형 엄마’ | 생각해 볼게, ‘신중형 엄마’ 자녀 유형별 코칭 전략 - 주도형 자녀와 대화할 때 | 사교형 자녀와 대화할 때 | 안정형 자녀와 대화할 때 | 신중형 자녀와 대화할 때 엄마와 아이의 유형별 갈등 사례 - 열정맘 사교형 엄마 vs. 순하디 순한 안정형 자녀 | 조근조근 신중형 엄마 vs. 자유로운 사교형 자녀 | 늘 괜찮은 안정형 엄마 vs. 이기고 싶은 주도형 자녀 2. 질문을 바꿔 코칭 문화를 조성하라 오늘부터 우리 집도 대화의 시간을 갖겠다? 엄마와 아이의 미스매칭 대화 대화를 풍성하게 하는 공감 화법 You message를 I message로 감정 헤아리기는 심호흡하듯이 말에 담긴 힘을 어떻게티칭하지 말고 코칭하라 경청으로 마음을 열고, 질문으로 생각을 여는 대화법 이 책은 그동안 아이들을 가르치기만 했던 티칭Teaching에서 이제는 아이들의 자존감을 살리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좀 더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코칭Coaching으로의 변화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중요한 이유는 바로 극단적인 경쟁에 내몰린 자녀들이 자살이나 폭력, 비행 등으로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대부분의 부모들이 가르치는 일에만 급급해서 아이들의 자존감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 결과 서울시교육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3년간 서울 지역에서만 학생 48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는 교통사고로 숨진 학생들이 31명인 것보다 많은 수치이다. 자살 원인은 우울증이 가장 높았지만 가정 문제나 성적 문제도 원인 중 하나였다. 만약 아이들의 자존감이 높았다면 우울증이나 그 밖의 여러 외부적 환경 문제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까지는 가지 않았을 것이다. 오늘날 엄마들에게 요구되는 사항은 교육적인 면에서 가르치기보다 지쳐 있는 아이들에게 힐링이 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심어주는 것이다. 사실 우리 사회에는 학교와 학원, 과외 등 이미 자녀들을 가르칠 만한 곳이 너무나도 많다. 반면 아이들의 인성을 올바르게 가꾸고 잠재력을 키워 주는 등의 역할은 엄마만이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엄마들은 더 이상 가르치는 일에 매달리는 티칭맘이 아니라 자녀와 감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코칭맘이 되어야 한다. 티칭맘은 명령, 지시, 감시, 확인, 비난 등의 부정적 감정을 공유한다면 코칭맘은 공감, 이해, 인정, 격려 등 긍정적 감정을 공유한다. 이 책은 아이들의 자발성을 키워 주고 자존감을 채워 주는 코칭맘으로 유아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하는 이유와 그 실천 방안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이를 위해 책에서는 고정관념을 깨부수어 코칭맘의 기본기 닦기부터 인간 행동 유형을 분석한 DiSC를 통해 엄마와 아이의 유형을 분석하고 자녀 유형별 코칭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유형별로 사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엄마와 아이의 유형에 따라 올바른 대응이 어떤 경우는 바람직하지 않은 대응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승부욕이 강한 주도형 아이가 미술대회에서 상을 받지 못해 상심하고 있다고 하자. 이때 안정형 엄마가 아이를 위로하며 “괜찮아, 참여하는 데 의의가 있는 거야” 식으로 말한다면 주도형 아이는 자기 마음을 몰라준다고 발끈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새로운 더 큰 목표를 아이에게 제시해 주는 편이 낫다. 아이에게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스팟 코칭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전문가가 아니어도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스팟 코칭으로 아이와 대화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는 점이다. 스팟 코칭은 현장에서 그때그때 짧게 이뤄지는 코칭 방법이다. 자녀가 코칭을 받고 있다고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부모와 자녀 간에 서로 부담이 덜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팟 코칭은 유아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대상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책에서는 이러한 스팟 코칭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질문, 경청, 피드백 등에 관련된 여러 기술들을 사례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질문에도 아이에게 ‘예’ 혹은 ‘아니오’라고 답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닫힌 질문이 있는 반면, 대화를 이끌어 내는 열린 질문이 있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돌아온 아이에게 “학교 수업 잘 받았어?”라고 물으면 대답은 십중팔구 “예”로 나오게 마련이다. 그보다는 “오늘 학교 수업에서 무슨 과목이 제일 재미있었어?”라고 물으면 아이의 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경청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단순히 들리는 것을 듣는 것과 주의해서 행간의 의미를 파악해서 듣는 것은 다르다. 또한 부모들은 아이가 하는 말의 내용에만 집중하는데 앨버트 메라비언 박사Albert Mehrabian의 ‘언어verbal 비언어non-verbal 메시지의 상대적 중요성’이라는 논문에 따르면 말의 내용은 의사소통에서 7퍼센트밖에 차지하지 않는다. 의사소통에는 시각적 요소가 55퍼센트, 청각적 요소가 38퍼센트를 차지해서 말의 내용보다 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즉, 아이와 대화할 때는 눈 맞추기, 적절한 말의 뉘앙스와 경청하고 있다는 몸짓 등이 중요하다. 아이는 이러한 비언어적 요소를 통해서 엄마와 의사소통이 잘 이뤄지고 있구나 생각하게 된다. 피드백 역시도 잘해야 한다. 피드백에는 긍정적 피드백과 발전전 피드백이 있다. 긍정적 피드백은 아이의 긍정 행동을 강화시켜 주는 피드백이다. 이를 위해서는 3A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 3A는 Act(행동), Actor(사람), Appreciation(감사)으로 먼저 아이가 잘한 행동에 대해 언급하고, 그다음으로 아이의 노력 및 능력을 인정하고, 마지막으로 아이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돌아와 일찍 숙제를 하고 있는 아이에게는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오늘도 일찍 들어와 숙제하고 있네(행동). 우리 아들 부지런함은 알아줘야 해(사람). 아들의 부지런함은 엄마도 많이 배우게 돼(감사).” 발전이 필요한 부분에 행동 계획을 세우거나 태도 변화에 도움이 되는 발전적 피드백 역시도 적절한 단계에 맞춰 행하는 것이 좋다. 책에서는 이 밖에도 아이와 대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코칭 기술들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엠알케이 울트라편지 05
버튼티 / MRK 편집부 (지은이) /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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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티취미,실용MRK 편집부 (지은이)
엠알케이 울트라편지는 20여년전 발행했던 미스터케이 잡지편선지에 게재되었던 편선지를 모두 모은후 선별해서 사전형태로 분류해서 게재했다. 최근 유튜브, 인스타그램등에서 라떼/고인물 아이템으로 각광받던 엠알케이의 편지지의 결정판이다.캐릭터 / 서정 / 패러디 - 15종 - 꽃 편지 - 트루멍우표 편지 - 소다미 캐릭터 편지 - 청바지 수세미 편지 - 명랑포타토 성공기 - 내 마음에서 니 마음으로 - MRK 댄스클럽 - 단추 캐릭터 편지 - 오늘의 날씨~ 상큼한 하루 - 우정의 줄기세포 - 빤쯔 축구경기장 편지 - 뚜 패밀리 사다리타기 - 성탄특집영화 - 두통받곤 못살아 - 엠알케이 테트리스 재밌는 상상 - 25종 - 단추메모판 - 미트로 - 언저리신문 - 황당정보신문 - 러브차트레터 - 신체검사편지지 - 러브짱 - 우정짱 - 시집편지지 - 시험기간 - 졸업장 편지지 - 구속영장 - 일급비밀카드 - 헌우증서 - 콩콩이 상품권 - 말괄량이 양념쪽지 - 감동편지지 - 부적편지 - 캐릭터 지폐 편지지 - 채변봉투 - 무슨책을 읽지 물음표? - 러브홀릭 레터 - 문을 열어라! - 충무로 영화필름 편지지 - 미녀와 야수 편선지 MRK 전자제품 - 16종 - mp3 마이리버 - 우정교통카드 편지지 - 디카폰 - MR.K 냉장고 - TV속으로 한번 빠져 봅시다! - DROMM 편지지 - 문자메세지편지 - 롱다리아저씨 DVD 편지지 - PAZ편지지 - 플스2 - 메이풀스토리 - 돌들의 전쟁 편지지 - CD플레이어 편지지 - GAME DOL ADVANCE - 손전등 편지지 - 주방용품 편지지어릴 적 고사리 손으로 만든 편선지 ‘미스터케이’를 기억하시나요? 1998년 5월 우주최초 잡지편선지라는 슬로건 아래 1000원이라는 파격가로 출발했던 <미스터케이>는 기대를 훨씬 웃도는 호응을 얻으며 1,000~2,500원 사이의 가격을 오가며 큰인기를 얻었다. 팬시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엠알케이는 팬을 형성하고 있었고 초기 발행의도는 팬과 소통하는 사보형태의 매체였지만 점점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매거진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제도권 간행물이 아니었음에도 2000년 8월 발행부수 20만부를 돌파한 데 이어 2001년 8월 30만부, 2002년 12월에는 40만부를 넘기며 ABC협회에서 공인 국내 잡지 발행부수 2위를 기록했다. 미스터케이 편선지의 결정판 엠알케이 울트라편지 엠알케이 울트라편지는 20여년전 발행했던 미스터케이 잡지편선지에 게재되었던 편선지를 모두 모은후 선별해서 사전형태로 분류해서 게재했습니다. 최근 유튜브, 인스타그램등에서 라떼/고인물 아이템으로 각광받던 엠알케이의 편지지의 결정판입니다.
우리나라 한방 산약초 1
이비락 / 장기성 (지은이) /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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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락취미,실용장기성 (지은이)
알아두면 쓸모 있는 풀꽃 산약초 기초지식.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자라거나 농가에서 재배하는 초본(풀꽃) 산약초 100가지를 과(科)별로 분류하여 구성하였다. 각각의 초본 산약초는 기본 생육상 정보부터 소개하고, 산약초가 갖는 대표적인 효능과 약초가 갖는 4기(氣)5미(味), 인체에 미치는 작용처는 물론, 이용법(산나물, 약초, 약술, 효소 등), 이용부위, 채취시기, 용량용법, 민간요법 등을 보기 쉽게 정리하였다. 또한 초보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방 산약초에 관한 기초지식을 설명하고, 산약초의 채집, 건조, 저장법, 질환별 초본 산약초 목록 등을 마련해두었다.일러두기 약초 사용시 주의해야 할 점 이 책의 구성 초보자를 위한 한방 산약초의 이해와 원리 한 눈에 보는 초본 산약초 100가지 초보자를 위한 산약초의 채집·건조·저장 알기 쉬운 한방용어 주요 질환별 초본 산약초 목록 찾아보기 국화과 개미취, 구절초, 곰취, 도꼬마리, 뚱딴지, 머위, 민들레, 삽주, 쑥, 엉겅퀴, 우산나물, 참취, 해바라기 백합과 둥글레, 맥문동, 박새, 비비추, 산마늘, 산자고, 얼레지, 여로, 원추리, 은방울꽃 미나리아재비과 꿩의바람꽃, 노루귀, 복수초, 승마, 할미꽃 꿀풀과 꿀풀, 박하, 배초향, 석잠풀, 익모초, 소엽 천남성과 반하, 석장포, 앉은부채, 천남성 콩과 고삼, 비수리, 결명자, 황기 매자나무과 깽깽이풀, 삼지구엽초 산형과 강활, 참당귀, 개시호, 어수리 마디풀과 고마리, 메밀, 호장근 장미과 뱀딸기, 양지꽃, 짚신나물 비름과 맨드라미, 비름, 쇠무릎 초롱꽃과 더덕, 도라지, 잔대 삼백초과 삼백초, 약모밀 현호색과 금낭화, 현호색 양귀비과 애기똥풀, 피나물 돌나물과 기린초, 꿩의비름 닭의장풀 닭의장풀, 자주닭개비 대극과 대극, 피마자 봉선화과 물봉선, 봉선화 석죽과 개별꽃, 패랭이꽃 속새과 속새, 쇠뜨기 그 밖의 산야초 까마중, 고비, 고사리, 괭이밥, 꼭두서니, 바위취, 명아주, 물레나물, 달맞이꽃, 박주가리, 범부채, 부들, 부처꽃, 환삼덩굴, 연꽃, 백선, 제비꽃, 컴프리, 질경이, 족도리풀, 질경이택사, 작약 참고문헌병이 있는 곳에 약이 있다! 인간은 자연의 섭리를 거역하여 살 수 없다. 인간의 면역체계를 위협하는 바이러스는 날로 변종되면서 우리 삶에 더욱 무섭게 다가오고 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삶의 패러다임을 상당 부분 바꾸어놓았다. 그러기에 우리는 자연의 위대함에 순응하며, 자연과 문명의 이기(利器)를 조화롭게 활용하며 살아가야 한다. 병(病)이 있는 곳에 약(藥)이 있다고 하였다. 이 책은 저자가 자연에 빠져 틈나는 대로 산과 들로 다니면서 찍은 풀꽃나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의학 고전을 통해 익힌 한방 지식과 접목하여 일상에 유용한 산약초 정보를 쓰임새 있게 정리한 실용서다. 우리 주변에 산이나 들에 핀 작은 풀꽃조차 소중한 약초가 되며, 일상생활의 식탁에서 소비하는 푸성귀 하나도 피가 되고 살이 되지 않는 것은 없다. 산약초의 세계는 지금도 현대 의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연구 대상이다. 스스로의 건강을 위해 산약초를 공부하면 할수록 그 신비함에 빠져들 것이다. 이러한 산약초 지식을 통해 건강한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저물녘 맹수들의 싸움
열린책들 / 앙리 프레데릭 블랑 지음, 임희근 옮김 /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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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소설,일반앙리 프레데릭 블랑 지음, 임희근 옮김
독특한 시각과 간결한 문체로 엮은 앙리프레데리크 블랑의 소설. 세를 얻기 위해 한 아파트에 들렀다 엘리베이터에 갖히게 된 33세의 광고 기획 전문가 샤를의 이야기다. 엘리베이터에서 나오지 못하는 몇 주간 악몽 같은 나날이 이어진다. 유머와 풍자, 독특한 상상력을 결합한 소설이다. 젊고 야심만만한 광고 기획자 샤를 퀴블리에는 아파트 세놓는다는 광고를 보고 그 건물을 찾아갔다가 엘리베이터가 고장이나 층과 층 사이에 멈추는 바람에 그 안에 갇혀 버린다. 한참 후에야 나타난 젊은 집주인 여자에게 그는, 다급하고 불안한 마음을 감추고 문명인다운 예의 바른 태도로 꺼내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주인 여자는 거만하게 구조를 요구하는 그에게 수수께끼 같은 논리를 내세우며 구조를 거부한다. 그는 자기의 매력과 훌륭한 제스처, 청산유수 같은 말솜씨로 여자를 사로잡아 자연스럽게 엘리베이터에서 나갈 궁리를 하지만 번번이 자기 꾀에 자기가 빠지는 결과를 빚고 만다. 샤를은 파출부의 동정심을 이용해 보기도 하고, 집주인이 기르는 고양이를 인질로 삼으려고도 해보고, 우연히 들른 집배원에게 구조를 요청하기도 하지만 탈출에 실패한다. 그러면서도 그는 항상 위선과 거짓 웃음으로 다급한 자신의 본모습을 감추려고 했기 때문에 나중에는 스스로 엘리베이터에서 생활하는 기인처럼 취급되어 아파트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기도 하는데…….목차 없는 상품입니다.독특한 시각과 간결한 문체로 엮은 앙리프레데리크 블랑의 소설 <저물녘 맹수들의 싸움>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저물녘 맹수들의 싸움>은 세를 얻기 위해 한 아파트에 들렀다 엘리베이터에 갖히게 된 33세의 광고 기획 전문가 샤를의 이야기다. 엘리베이터에서 나오지 못하는 몇 주간 악몽 같은 나날이 이어진다. 유머와 풍자, 독특한 상상력을 결합한 소설이다. 층과 층 사이에 멎은 엘리베이터에서 외부의 도움 없이는 절대로 나가려고 하지 말 것 젊고 야심만만한 광고 기획자 샤를 퀴블리에는 아파트 세놓는다는 광고를 보고 그 건물을 찾아갔다가 엘리베이터가 고장이나 층과 층 사이에 멈추는 바람에 그 안에 갇혀 버린다. 한참 후에야 나타난 젊은 집주인 여자에게 그는, 다급하고 불안한 마음을 감추고 문명인다운 예의 바른 태도로 꺼내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주인 여자는 거만하게 구조를 요구하는 그에게 수수께끼 같은 논리를 내세우며 구조를 거부한다. 그는 자기의 매력과 훌륭한 제스처, 청산유수 같은 말솜씨로 여자를 사로잡아 자연스럽게 엘리베이터에서 나갈 궁리를 하지만 번번이 자기 꾀에 자기가 빠지는 결과를 빚고 만다. 샤를은 파출부의 동정심을 이용해 보기도 하고, 집주인이 기르는 고양이를 인질로 삼으려고도 해보고, 우연히 들른 집배원에게 구조를 요청하기도 하지만 탈출에 실패한다. 그러면서도 그는 항상 위선과 거짓 웃음으로 다급한 자신의 본모습을 감추려고 했기 때문에 나중에는 스스로 엘리베이터에서 생활하는 기인처럼 취급되어 아파트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기도 한다. 고립되어 있으면서 샤를은 성공만을 향해 바쁘게 살아왔던, 또 항상 다른 사람의 눈에 비칠 자신의 겉모습만 중시했던 그간의 자신의 삶에 대해 숙고하고 반성하게 된다. 그리고 이곳에서 나가면 가식적인 도시 생활을 청산하고 새 인생을 살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갇힌 지 3주일이 넘었을 때에야 주인 여자는 자기 집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파티 때 꺼내 주겠다고 말한다. 희망에 부풀어 있던 샤를은 주인 여자와 흑인 남자가 한밤중에 양고기 조리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소리를 잘못 듣고 그들이 자기를 잡아먹으려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엘리베이터에서 나가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다가 결국 끌려 나와 파티에 참석하게 된 그는 요리사가 시간이 되었다며 식칼을 들고 부엌에서 나오자, 공포에 질린다. 승자의 초상이자 현대인이 소통이라 부르는 것에 대한 풍자이며 고립에 대한 성찰 한 남자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갇히는데 집주인은 그를 꺼내 주지 않는다. 습관이 된 거짓 웃음 때문에 다른 입주자들은 그가 곤경에 빠진 것을 믿지 못한다. <저물녘 맹수들의 싸움>은 전형적인 문명사회를 사는 한 사람이 고립된 상태에 머물게 되면서 서서히, 불가피하게 거짓되고 세련된 태도의 무용성을 깨닫는 과정을 간결하고 익살맞게 그리고 있다. 자신을 가리는 가면에 익숙해져서 자신이 문명인이라고 믿고 살던 샤를르는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끊임없이 `대화`로 자신을 이해시키려 하지만 그런 가식적인 대화로는 어떤 사람과도 의사소통이 되지 않고, 어떤 사람의 도움도 얻는 데 실패한다. <저물녘 맹수들의 싸움>은 엘리베이터에 갇힌 채 빠져나오지 못하다가 어처구니없는 오해로 잘못된 선택을 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문명과 체면이 감추고 있는 허위의식을 냉소적으로 까발린다.
탁석산의 공부 수업
열린책들 / 탁석산 (지은이) /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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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소설,일반탁석산 (지은이)
학창 시절, 공부만큼 콤플렉스를 자극하는 것도 드물다. 잘했으면 좋겠고, 실제로 엄청난 시간을 공부에 투자하지만 대개는 원하는 점수를 못 얻고 실망한다. 아무리 공부해도 좀처럼 실력이 늘지 않는 사람이라면 나의 공부법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해 봐야 한다. 매일 공부하는 철학자 탁석산이 <공부의 기술>을 정리했다. 공부는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부터, 어떻게 잘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론까지 폭넓게 다룬다. 이 책에 따르면 공부는 머리(지능)로 하는 것도, 엉덩이(인내)로 하는 것도 아니다. 적절한 뇌 과학의 원리를 습관으로 만들면 훨씬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영어를 모르면 영어 문법책을 읽고, 미적분을 모르면 수학의 정석을 공부하듯, 공부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공부의 원리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 보자는 것이다. 저자는 전문가들이 밝혀낸 학습의 비밀과 자신의 공부 경험을 오가며 <시차 두기>, <섞어서 하기>, <다양하게 하기>, <잠을 이용한 방법> 등 독특한 공부 기술을 제시한다. 또한 시험을 잘 치르고, 독서·글쓰기·말하기 실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공부 기술이 필요한지 『햄릿』, 『파우스트』 등의 고전과, 헤밍웨이, 오에 겐자부로 등 문인들의 사례를 통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머리말 프롤로그: 지적 능력은 변한다 1부 공부의 기초 1 기억력이 중요하다 2 시차를 두고 익히기 3 섞어서 하면 효과가 더 좋다 4 다양하게 학습하기 5 잠을 이용하는 공부법 6 25분 집중의 힘 7 남이 만든 요약을 읽지 말라 8 공부 기술의 핵심은 좋은 태도 9 공부는 습관이다 2부 공부의 활용 10 시험 잘 보는 기술 11 책 읽기의 기술 ─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12 글쓰기의 기술 ─ 매일 쓰는 습관과 논리적 사고 13 말하기의 기술 ─ 또는 말하지 말 때를 아는 기술 14 배우려면 필요한 것들 에필로그: 공부는 미래를 대비하는 유일한 방법 참고문헌 공부는 왜 해야 할까?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철학자 탁석산의 <공부법> 공부 공부법 배우기 학창 시절, 공부만큼 콤플렉스를 자극하는 것도 드물다. 잘했으면 좋겠고, 실제로 엄청난 시간을 공부에 투자하지만 대개는 원하는 점수를 못 얻고 실망한다. 아무리 공부해도 좀처럼 실력이 늘지 않는 사람이라면 나의 공부법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해 봐야 한다. 매일 공부하는 철학자 탁석산이 <공부의 기술>을 정리했다. 공부는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부터, 어떻게 잘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론까지 폭넓게 다룬다. 이 책에 따르면 공부는 머리(지능)로 하는 것도, 엉덩이(인내)로 하는 것도 아니다. 적절한 뇌 과학의 원리를 습관으로 만들면 훨씬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영어를 모르면 영어 문법책을 읽고, 미적분을 모르면 수학의 정석을 공부하듯, 공부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공부의 원리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 보자는 것이다. 저자는 전문가들이 밝혀낸 학습의 비밀과 자신의 공부 경험을 오가며 <시차 두기>, <섞어서 하기>, <다양하게 하기>, <잠을 이용한 방법> 등 독특한 공부 기술을 제시한다. 또한 시험을 잘 치르고, 독서·글쓰기·말하기 실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공부 기술이 필요한지 『햄릿』, 『파우스트』 등의 고전과, 헤밍웨이, 오에 겐자부로 등 문인들의 사례를 통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기억력이 중요하다 탁석산은 기억력을 모든 학습의 기본이라고 강조한다. 기억이 없다면 추론할 수 없고 지식을 쌓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사실상 안다는 것의 80퍼센트는 기억>이라는 것. 그가 말하는 기억력은 벼락치기 시험에 필요한 순간 암기력이 아니다. 장기 기억에 저장되어 오래 지속하고, 새롭게 학습한 지식과 결합하여 뇌 연계를 만들고, 결과적으로 필요할 때 언제든 꺼내 쓸 수 있는 능력까지 기억력이다. 그럼 어떻게 효과적으로 <기억의 양>을 늘릴 수 있을까? 저자는 시차 두기와 반복적인 테스트를 권한다. 시차(時差) 두기 학습은 1895년에 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가 입증한 실험이다. 무언가를 암기할 때 그 자리에서 몽땅 외우기보다 며칠에 걸쳐 외우니까 시간과 노력이 줄어드는 결과를 얻었다. 저자는 유학 시절 유명한 일본어 학원에서 했던 공부법을 떠올린다. 수업 앞뒤로 전날 공부한 것과 당일 공부한 것을 테스트했는데, 50분 수업 시간 중 테스트에만 20분을 썼다는 것. 또한 대입 재수 시절 <당일-일주일-한 달> 세 번에 걸쳐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문제집을 풀면서 좋은 결과를 얻었던 이야기도 한다. 당시에는 몰랐지만, 이런 방법들이 모두 시차 두기 학습이었던 것이다. 저자가 보기엔, 현재 우리 창의성 중심 교육은 <기억의 양>을 늘리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 중국에서는 한시 300수를 외워야 고등학교를 마칠 수 있고, 미국과 유럽에서도 시나 문학 작품을 외우는 일이 흔하다. 주입식 교육이 구시대 산물로 여겨지지만, 역설적으로 그 방법론인 시차 두기와 잦은 테스트가 탁월한 학습 효과를 보인다는 것을 과학이 증명한다. 특히 시험은 자기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도구이다. 저자는 학교에서 시험을 치르지 않더라도, 스스로 문제집을 마련해서 나의 수준을 수시로 평가할 것을 주문한다.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 시차 두기 학습이 효과적인 이유는 우리가 중간에 잠을 잔다는 사실에 있다. 최근 뇌과학은 수면 과정에서 뇌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단순 정보를 지식으로 엮고, 지식을 장기 기억으로 옮긴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저자는 잠을 일종의 회반죽에 비유한다. 벽돌공이 벽돌을 쌓을 때 접착제 역할을 하는 것이 회반죽이다. 벽돌공은 시간을 두고 차례차례 회반죽을 바르는데, 개개의 벽돌에 붙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그런 고려 없이 한 번에 올리면 벽돌들이 무너진다). 여기서 벽돌은 정보와 지식, 회반죽은 잠이다. 뇌과학에 따르면, 충분한 수면(회반죽이 굳는 시간) 없이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착각이다. 물론 잠을 희생하면서까지 공부해 시험에 붙는 사람들도 있겠으나, 과학적으로 보면 잠을 줄였기 때문이 아니라 잠을 줄였음에도 불구하고(다른 긍정적인 노력 덕분에) 합격했다고 보는 게 맞다. 우리 뇌는 자는 동안 기억력, 판단력, 통찰력이 향상된다. 연구에 따르면, 신선한 뇌로 1시간 공부한 것이 피곤한 뇌로 3시간 공부한 것과 맞먹는다고 한다. 특히 벼락치기는 가급적 삼가야 한다. 일시적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장기 기억(진정한 배움)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급하게 쌓은 벽돌은 쉽게 무너져 내린다. 흥미로운 공부 기술 이 책에서 제안한 공부 기술 가운데 흥미로운 몇 가지를 소개한다. 첫째, 25분 집중력 훈련하기. 보통의 사람들은 25분 집중이 최대치라고 한다. 이후에는 집중력이 떨어지므로 중간에 이완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뇌는 집중과-휴식이 한 사이클로 돌아갈 때 능률이 오른다). 실제로 해보면 25분은 생각보다 긴 시간이다. 따라서 집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개인적 보상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음악 감상을 하든 멍 때리기를 하든 각자가 선호하는 방식을 취하면 된다(저자의 경우엔 초콜릿을 먹거나 미술책을 본다). 단, 기말시험 성적이 좋으면 뭘 해준다거나 하는 식의 <먼 훗날 보상>은 소용없다. 이와 같은 휴식은 다음 집중을 위한 징검다리일 뿐이므로, 1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둘째, 공부를 멈출 때는 언제일까? 저자는 집중해서 공부한 뒤, 즉 <막힐 때> 쉬라고 권한다. 예를 들어 수학 문제가 더 이상 풀리지 않을 때, 단어가 더 머리에 들어가지 않을 때, 개념을 알기 위해 애쓰고는 있지만 좀처럼 파악이 안 될 때, 또는 체력이 달린다고 느낄 때 쉬라고 한다. 오해하지 말자. 공부가 귀찮고 피곤해지면 쉬란 얘기가 아니다. 충분히 집중해서 공부한 뒤, 머리와 체력이 벽에 부딪힐 때가 쉬는 타이밍이란 것이다. 휴식을 취하는 사이 뇌는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나름대로 정리한다. 즉, 이완된 상태에서 뇌가 일할 수 있도록 <일거리를 던져 주고> 쉬란 얘기다. 셋째, 칸막이식 연습을 피하라. 공부 스타일에 따라 시험을 준비할 때, 한 가지 유형의 문제를 몰아서 공부한 뒤에 다시 다음 유형을 푸는 경우(칸막이식 연습)와, 유형에 따른 구별 없이 섞어서 연습하는 경우(섞어서 하기/다양하게 하기)가 있다. 실험에 따르면 칸막이식 연습은 연습 직후에는 효과가 좋을지 몰라도 실전에서는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야구에 비유하자면 한 구종만 집중 훈련하는 투수와 같다. 직구를 수십 번 던진 후엔 직구 구질이 좋게 나오고, 포크볼을 계속 던진 후엔 포크볼 구질이 좋게 나온다. 투수 본인은 훈련이 잘 됐다고 만족할지 몰라도, (직구와 변화구를 섞어서 던져야 하는) 실전에서는 연습 때의 구질이 나오지 않아 애를 먹는다. 책에서 제시된 <새 분류하기>와 <화가-작품 매치하기> 연구도 마찬가지다. 같은 종의 새와 같은 화가의 작품을 몰아서 공부한 사람들은 거기서 무언가 특징을 발견(?)했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 오답을 내놓는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섞어서 다양하게 연습하는 것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근본적인 개념을 배우고, 판단이 필요한 고차원적인 문제를 푸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공부의 활용 - 독서법과 글쓰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지적 수준을 높이는 수단으로 독서와 글쓰기에 관심이 많다. 독서와 글쓰기 실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책은 몇 가지 흥미로운 사례를 들려준다. 먼저 독서법의 경우, 저자는 자신만의 고전을 만들 것을 주문한다. 노벨 문학상 수상자 오에 겐자부로의 고전은 『허클베리 핀의 모험』이었다. 학창 시절 미국문화원에서 이 책을 원서로 접했는데, 보자마자 술술 읽을 수 있었다고 한다. 영어를 잘해서가 아니라, 일본어판으로 수도 없이 읽어 외울 지경이었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자신의 고전을 만들어 놓으면 그 책을 20대, 30대, 더 나이 들어서도 새롭게 읽을 수 있다(시차 두기 읽기). 저자 본인도 『춘향전』을 몇십 년간 여러 번 읽었고, <단순한 옛날이야기에서 시대를 읽을 수 있는 소설>로 변하는 경험을 했다고 밝힌다. <자신만의 고전이 있다면 마르지 않는 샘을 집에 갖고 있는 것과 비슷할 겁니다. 목마르면 언제나 찾아와 목을 축이고 원기를 회복해서 세상으로 다시 나아가는 것이지요.> 한편 글쓰기 기술에서 저자는 루틴을 강조한다.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매일같이 쓰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는 것. 예를 들어 헤밍웨이는 당일의 글쓰기를 언제 마치는가에 관해서 독특한 습관이 있었다. 다음 이야기가 남아 있을 때, 즉 다음에 무슨 일이 전개될지 대략 머릿속에 정리되면 딱 거기서 멈추고 다음 날 다시 글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계속 쓰고 싶다는 욕망을 참는다는 것인데, 글쓰기의 의욕을 꺼뜨리지 않고 꾸준히 오래 작품 활동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 투수는 자신의 힘의 70퍼센트 정도로 던져야 잘 던질 수 있고 오래 던질 수 있다. 글쓰기도 이와 비슷하다. 전력을 다하고 그다음 날 뻗는 것보다 매일 정해진 만큼 꾸준히 쓰는 게 좋다. 공부는 습관이다 이 책은 다양한 공부 기술을 얘기하고 있지만, 결국 이 방법을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공부는 의지와는 별로 상관이 없다. 잘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기보다 우선 자리에 앉아 공부를 시작하는 습관을 몸에 익히는 게 중요하다. 이 책에서 제시한 몇 가지 습관을 소개한다. 첫째, 즉시 시작하고, 20분만 참자. 미뤄 둔 과제를 앞두고 배가 아프고 두통이 생기는 경험을 해본 사람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하기 싫은 일을 생각만 해도 통증을 관장하는 뇌의 섬 피질 부위가 활성화된다고 한다. (우리 몸이 정말로 아픈 것이다!) 이 경우, 피하고 싶은 숙제도 전문가들은 일단 시작하라고 권한다. 20분만 지나면 괴로움이 사라지고, 그 후에는 별 통증 없이 숙제를 할 수 있다는 것. <너무 고민하지 말고 즉시 하라!> 이것이 전문가들이 권하는 방법이다. 둘째, 일과를 끝내는 시간을 정해라. 공부를 습관으로 만들려면 매일 일정한 시간 똑같은 자리에서 곧바로 시작할 수 있어야 한다. 일종의 루틴을 만드는 것이다. 저자는 특히 컨디션이 좋을 때를 조심하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밤 12시가 일과를 끝내는 시간인데, 그날따라 공부가 잘 된다. 어떻게 할까? 조금 더 하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반대로 컨디션이 나쁜 날에는 몸도 무겁고 일찍 자고 싶을 것이다. 저자는 몸이 아픈 날이야 어쩔 수 없더라도, 몸 상태가 좋은 날에는 최대한 끝내는 시간을 지키라고 주문한다. 그래야 끝내는 시간을 습관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셋째,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 저자는 공부하는 시간(집중의 시간)에는 애완동물이든 스마트폰이든, 심지어 가족까지도 멀리하라고 강조한다. 특히 음악을 들으며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가 공부하면서 음악을 듣는 것처럼 느끼더라도 사실은 음악을 듣고 그다음 순간 공부를 한다는 것이다. 뇌는 동시에 두 가지는 못 한다(클래식이라도 다를 게 없다). 집중력을 분산하는 것이 주변에 있다면 치워라. 20세기 사상가 시몬 베유는 <주의력을 기르는 것이 학문의 기본>이라고 말한다. 집중할 수 있는 습관만 들일 수 있다면, 공부는 물론 인생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 우리는 왜 배워야 할까? 철학자 하이데거는 <나는 존재한다. 고로 나는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나의 존재란 생각하거나 느끼는 데 그치지 않고, 내가 할 수 있을 때 의미를 갖는다는 얘기다. 배움은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초등학교 때 골목에서 공을 차던 아이가 유럽 클럽에서 선수로 뛴다. 고등학교 때는 평범했던 아이가 세월이 흐른 후 큰 병원에서 인공관절 수술을 한다. 그들이 그렇게 변신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교육 덕이다. 유소년 클럽에서 훈련을 받거나, 의사 과정을 밟으면서 기술을 습득한 것 말고는 그런 변화를 설명할 길이 없다. 만학도 할머니가 초등학교 졸업장을 따고 환하게 웃듯, 할 수 있는 게 많아지면 삶의 의욕도 커지고 자존감도 높아진다. 오직 <배움을 통해서만 인간은 다른 존재가 될 수 있다.>철학자 하이데거는 <나는 존재한다. 고로 나는 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생각하거나 느끼는 데 그치지 않고 내가 무엇인가를 할 수 있고 또한 해낼 때 살맛이 난다는 의미로 저는 해석합니다. 저는 이제 뇌가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애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하지 않아요> 같은 얘기는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공부하지 않아서 머리가 나빠요>가 더 정확한 말 아닐까요. 사실상 안다는 것의 80퍼센트는 기억이라고 합니다. 기억이 없다면 추론할 수 없고 추론이 없다면 지식은 성립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되도록 기억을 많이 축적해야 합니다. 이 점에서 주입식 교육은 효과가 있습니다. 옛날에는 천자문부터 사서삼경까지 외우게 했다고 합니다. 의미도 모르면서 무조건 외워야 했다는 것이지요. 무리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기억의 양을 늘린다는 면에서는 나름 효과적입니다.
뼈가 자라는 여름
출판사 결 / 김해경 (지은이) /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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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결소설,일반김해경 (지은이)
김해경의 첫 산문집. 그에게 여름은 삶에 관한 집요한 자기문답과 새로운 질문을 던진 계절이다. 뼈가 자라는 인고의 시간이 담긴 이 책은 한낮 햇빛처럼 파고드는 사랑과 문학, 홀연히 드리우는 외로움과 그리움, 나아지리라는 희망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모두 김해경의 뼈대를 이루는 일이다.1부 12 여름은 / 14 괜스레 화가 나는 날들 / 16 매달림 / 17 물성 / 19 오늘도 사람들이 떠난다 / 20 자취방 1 / 21 깜깜한 서랍 / 23 기억 / 24 빨강 / 26 제목없음 / 29 제목있음 / 31 나무처럼 / 33 W에게 / 36 빈틈 / 37 자취방 2 / 38 낮달 / 41 아직은 / 44 연금술! / 48 자취방 3 / 51 잠 / 52 편지쓰기 / 55 5월 9일 / 59 여름 거두기 2부 64 여력이 없습니다 / 66 환청 1/ 67 소인배 / 70 환청 2 / 71 글쓰기 모임 / 75 오후의 뼈 / 77 밤에 손톱 깎기 / 80 협조하겠습니다 / 83 페소아 / 85 환청 3 / 86 오늘은 조용하다 / 87 대답 / 88 시 쓰는 저녁 / 91 주말 / 93 근황 / 97 환청 4 / 98 긴 그림자 3부 100 엄마에게 / 101 산책 / 110 화동 / 113 비 오는 화동 / 125 고양이 4부 132 시 / 133 여름의 뼈 / 143 비 오는 밤이었다 / 145 주머니 / 146 새벽에는 방 한가운데 무릎을 꿇고 사랑을 한다 / 147 여행 / 149 주취자 / 152 어린 날의 연금술 / 154 겨울풍경 / 156 아침마다 오는 카톡 / 158 연필을 깎으면서 / 159 천마총 / 160 철든다는 것 / 162 부재중 / 164 소나기 / 165 졸업 / 167 문자메시지 / 168 회복한 줄 알았다 / 170 어떤 이력 / 175 그 어느 날 / 176 작별 작가의 말 “사람도 가끔은 태양보다 더 멀리에서 스스로를 비추는 순간이 있다. 나는 그때마다 글을 썼다. 여름에 관한 일이었지만 사실은 나 자신에 관한 일이었다.” 김해경의 첫 산문집 『뼈가 자라는 여름』이 출간되었다. 그에게 여름은 삶에 관한 집요한 자기문답과 새로운 질문을 던진 계절이다. 뼈가 자라는 인고의 시간이 담긴 이 책은 한낮 햇빛처럼 파고드는 사랑과 문학, 홀연히 드리우는 외로움과 그리움, 나아지리라는 희망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모두 김해경의 뼈대를 이루는 일이다. 그의 여름과 마주하다 보면 나의 삶을 지탱하는 뼈대가 무엇인지 골몰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두세 번 다시 읽게 되는 이야기 김해경은 여름이라는 계절을 통해 자신의 뼈대를 더듬어본다. 설혹 세상이 그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여도 무수히 반복되는 여름처럼 불가항력으로 스미는 사랑을 글로 옮겼다. 그 대상은 삶이 될 수도, 그리운 사람이 될 수도, 문학이 될 수도 있다. 김해경은 축축하게 젖은 마음 사이로 희망을 품고 “사랑을 하리라고” 고백한다. 이 책에는 글을 짓는 사람의 고민과 감정이 서슴없이 담겨 있다. 글과 삶의 경계가 불분명한 김해경에게 글은 곧 생활이 된다. 우리가 매 끼니를 고민하는 것처럼 그는 어떤 문장으로 자신의 언어를 구축할지에 대하여 고민한다. 누구도 쉬이 헤아리지 못할 외로운 시간이지만, 그는 외로움을 세상에 꺼내 보일 준비를 마쳤다. “기다렸습니다, 여름이 오기를. 그리고 다시 기다렸습니다, 여름이 떠나길. 기다리기만 하다가 놓쳐버린 한 시절을 여기에 묶어두기로 합니다.”그동안 증명해야 할 게 너무 많았다. 삶이 삶만으로 충분하지 않아서. 항상 넘쳐야 했다. 가진 게 없어서 몸을 흔들었다. 몸을 흔들면 몸 밖으로 내가 흥건했다. 그러면 말을 거는 사람도 몇 있었다. 그러나 그뿐. 비워진 마음을 채우는 사건은 없었다. 「산책」 부분 피가 나면 헝겊보다 하얀 시로 내 상처를 아물게 했던 그리운 말들을 되뇌며 떠난 친구를 위해 가만히 시를 외우는 늙은 저녁에, 아픔이 아픔을 덮는다. 사랑이 세상을 덮는다. 초록 풀 무성한 여기는 나의 평원이다. 햇살이 눕고 내 마음도 그 옆에 누워서 여전히 푸르뎅뎅해진다. 다시 만나도 변할 수 없는 것이 있다고 믿는다.「산책」 부분 살이 녹고 뼈가 무너지는 고통 속에서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을 하는 수많은 죽음을 애도하기 위하여 내가 선택한 문장은 여름이었지만 그것으로부터 작별을 당한 지는 꽤 오래되었다. 누구한테도 이야기하지 않은 불면의 날들. 나는 그날의 일들을 조금씩 글자로 옮기고 있다. 「비 오는 화동」 부분
한식으로 양식을
영진미디어 / 윤혜신, 송지연 글 /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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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미디어건강,요리윤혜신, 송지연 글
행복한 삶을 위한 건강한 레시피북 시리즈 네 번째 책. EBS <최고의 요리비결> 요리 연구가이자, 한식 식당 주방장인 엄마 윤혜신과 미슐랭 스타 라인 쿡의 경력을 지닌 딸 두 모녀가 1가지 재료로 각각 한식, 양식이라는 2가지 요리를 선보였다. 제철 재료로 만든 담백한 음식 100선을 지금 만나보자. 두 모녀는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이 우리 음식을 간편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을까?' 고민해왔고 한식과 양식이 어우러지는 식탁을 만들기로 한다. 그래서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와 같은 육류, 바다를 헤엄치는 해물들, 논과 밭에서 자라나는 색색의 채소와 잡곡, 손이 가는 것을 멈출 수 없는 새콤달콤한 후식까지 종류별로 나누어 총 100가지 레시피를 소개하면서, 각각 한식과 양식이란 한상차림도 푸짐하게 차려냈다. 그뿐만 아니라 한식과 양식 요리를 할 때 알아두어야 할 TIP까지 함께 실어 누구나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구수한 할머니의 입맛과 산뜻하고 달콤한 아이 입맛 모두 사로잡는 한 권의 책 『한 식으로 양 식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 하나로 동서양의 맛을 한상에 차리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이 책을 펼쳐보자.프롤로그 양념 소개 도구 소개 도움말 일러두기 생소한 용어의 뜻 part 1. 육류 닭 안심구이 / 코코넛 치킨 커리 / 매운 닭찜 / 로스트 치킨과 그린소스 / 초계탕 / 치킨 푸실리 파스타 / 돼지 불고기 쌈 / 치즈 돈가스 / 편육 채소 무침 / 브라운 슈가 폭찹 / 동그랑땡 / 바비큐 립 / 너비아니 구이 / 비프 스튜 / 장산적 / 비프 칠리 / 소고기 대파국 / 클래식 햄버거 / 달걀말이 / 채소 프리타타 / 타락죽 / 리코타 치즈 part 2. 해물 오징어 볶음 / 허니 버터 오징어 / 간장게장 / 크랩 케이크 / 새우 잣 무침 / 슈림프 스캠피 / 굴전 / 굴튀김과 타르타르 소스 / 홍합초 / 토마토 홍합탕과 갈릭브레드 / 조개찜 / 클램차우더 / 연어 간장 조림 / 연어 오븐구이 / 문어 날치알 무침 / 문어 샐러드 / 가자미 튀김 / 피쉬타코와 망고살사 part 3. 채소 감자옹심이 / 감자 그라탱 / 양파김치 / 베이크드 어니언링 / 단호박죽 / 단호박 스프 / 오이백소박이 / 오이 요거트 샐러드 / 무 조림 / 무 피클 / 토마토 냉채 / 토마토 타르트 / 가지선 / 가지 치즈롤 / 애호박새우선 / 애호박 페스토 파스타 / 당근 생무침 / 메이플 글레이즈드 당근 / 브로콜리 닭찜 / 레가토니 브로콜리 파스타 / 숙주 냉채 / 숙주 고수 볶음 / 양배추 무침 / 레몬 브뤼셀 스프라우트 / 버섯구이 / 발사믹 양송이 볶음 / 시금치 오징어무침 / 시금치 라자냐 / 고구마맛탕 / 고구마 케스롤 part 4. 잡곡 궁중떡볶이 / 까르보나라 떡볶이 / 장국수 / 팬네 로제 파스타 / 새우젓볶음밥 / 소고기 아란치니 / 구절판 / 올리브 피자 / 두부김치 주머니 / 두부 스크램블 / 비지찌개 / 허머스와 통밀 플랫브레드 / 옥수수죽 / 마약 옥수수 / 견과 미숫가루 강정 / 견과류 바 / 좁쌀요리 연구가이자 한식 식당 주방장 엄마와, 미슐랭 스타 라인 쿡 딸이 만드는 같은 재료 다른 요리! 한식과 양식, 따로 차리지 않고 한 상에서 다 먹을 수는 없을까? 여기 『한 식으로 양 식을』에서는 한식 요리사 엄마와 양식 요리사 딸이 1가지 재료로 2가지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오독오독 잡곡밥과 밥 도둑 반찬, 멋스러운 궁중요리와 달콤한 간식에 이르는 엄마의 한식과 몸이 가벼워지는 영양 샐러드와 담백한 튀김, 기념일에 먹는 고급스러운 요리까지 산뜻하면서도 진한 맛의 딸의 양식이다. 시골 밥집 주방장으로 동분서주하며 언제나 정성 가득한 밥상을 연구하는 저자 윤혜신. 딸 역시 엄마를 따라 요리사의 길을 걸으며 미국 현지에서 양식을 공부하고 이제 더는 양식이 남의 음식이 아니라 쉽게 접할 수 있는 친근한 우리 음식이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두 모녀는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이 우리 음식을 간편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을까?' 고민해왔고 한식과 양식이 어우러지는 식탁을 만들기로 한다. 그래서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와 같은 육류, 바다를 헤엄치는 해물들, 논과 밭에서 자라나는 색색의 채소와 잡곡, 손이 가는 것을 멈출 수 없는 새콤달콤한 후식까지 종류별로 나누어 총 100가지 레시피를 소개하면서, 각각 한식과 양식이란 한상차림도 푸짐하게 차려냈다. 그뿐만 아니라 한식과 양식 요리를 할 때 알아두어야 할 TIP까지 함께 실어 누구나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구수한 할머니의 입맛과 산뜻하고 달콤한 아이 입맛 모두 사로잡는 한 권의 책 『한 식으로 양 식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 하나로 동서양의 맛을 한상에 차리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이 책을 펼쳐보자. [출판사 서평] 맛있는 '닭고기' 하나로 엄마는 초계탕을, 딸은 치킨 커리를! 낭비 없이 알뜰살뜰하고 다채로운 식탁을 차려내다 "한식은 예전부터 우리가 먹어왔던, 우리에게 가장 안전한 음식이고 문화다. 제철에 나온 신선한 재료를 잘 발효된 장으로 버무려 먹는 조화로움. 잘 곰삭은 맛, 신선한 맛과 영양의 조화까지 모두 느껴보자." (한식 / 엄마 윤혜신) "양식은 이제 우리 식생활의 일부로 스며들었다. 느끼하고 건강하지 않을 거란 생각은 괜한 걱정이다. 제대로 만든 양식은 건강과 맛, 그리고 멋까지! 다 잡을 수 있다." (양식 / 딸 송지연) EBS <최고의 요리비결> 등 각종 요리 프로그램과 시골 밥집 주방장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중인 한식의 고수 엄마와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라인 쿡이란 혹독한 과정을 거친 후, 건강한 양식을 찾아 나선 신예 딸이 뭉쳤다. 밖에서 사 먹는 것보다 직접 장을 보고 집에서 뚝딱 만들어 먹는 걸 더 좋아하는 두 모녀. 매일 부엌에서는 재미있는 일이 펼쳐지는데, 유명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대결하듯 솜씨를 발휘해 한식과 양식의 조화로운 식탁을 차려낸다. 언제나 건강하고 더 맛있는 우리 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여념이 없는 두 요리사는 『한 식으로 양 식을』을 통해 1가지 재료로 2가지 요리를 만들어 독자들도 쉽게 응용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요리를 선보였다. 맛있는 '닭고기'를 이용해 엄마는 초계탕을, 딸은 치킨 커리를 만들고 '밀가루'로는 각각 구절판과, 피자를 만들어 식탁에 올린다. 그 밖에 생선튀김, 생선 타코 등 무침, 볶음, 튀김, 베이킹에 이르기까지 동서양 조리법의 다양함을 경험하면서, 재료를 남김없이 모두 활용하여 낭비도 줄일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다. 냉장고에 재료가 아직 한참 남았는데 도대체 뭘 해 먹지? 고민이라면, 여기 두 요리사의 가이드를 따라가면 된다. 망치는 일이 없는 쉬운 레시피 100선 식당에서 맛보았던 음식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구절판", "그라탱", "번트 케이크" …… 거창한 이름과 한눈에 보기에도 휘둥그레지는 요리들. 나도 잘할 수 있을까 덜컥 겁이 나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 책은 '누구든 쉽게', '모두가 건강하게'가 모토이므로 요리 초보자도 배려하여 남녀노소 따라 할 수 있도록 레시피와 각종 TIP이 차근차근 설명되어 있다. 『한 식으로 양 식을』에서는 맛과 건강 모두를 섭렵하는 제철 재료를 사용하였다. 제철 재료 역시 바로 슈퍼마켓으로 달려가 언제든지 살 수 있는, 우리에게 익숙한 재료들이다. 두 저자는 익숙한 재료에 익숙한 메뉴를 알려주는 한편, 식당에서만 주로 맛볼 수 있었던 요리도 짬짬이 소개하여 밥상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3대째 전수받은 궁중요리, 한식 식당의 주방장 일을 하며 호응이 좋았던 메뉴를 모아 선별한 엄마,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일하며 익힌, 해외의 요리 노하우와 그것을 응용한 자신만의 비법을 녹여 낸 딸. 이들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한 식으로 양 식을』에서는 다년간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짜' 맛있고 건강한 레시피, 믿음직스러운 메뉴들이 줄지어 있어 우리 집 밥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밥 한 그릇에 담긴 동서양의 조화 단 한 권의 레시피북으로 두고두고 즐겨보자 『한 식으로 양 식을』은 엄마와 딸이 한식과 양식을 조화롭게 먹고자 한 배경과 하루 세 끼를 먹는 일상이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는 저자의 당부로 시작한다. 두 저자는 각자 한식과 양식 고유한 양념을 소개하고, 요리하는 데 꼭 필요한 조리 도구와 현장에서 직접 겪은 바를 정리한 간단 도움말도 함께 안내한다. 그리고 책의 부록으로 재료별 색인을 함께 실어서 당장 장을 본 후, 어떤 재료로 어떤 요리를 하면 좋을지 고민을 해소할 수 있게 하였다. 본문은 재료별 총 5장으로 구성되었고, 왼쪽 페이지는 한식, 오른쪽 페이지는 양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요리를 장르별로 쉽게 구별할 수 있게 하였다. Part. 1에서는 타락죽 같은 궁중요리부터 치킨 커리, 불고기 쌈 등의 육류 요리가 소개되었고, Part. 2는 허니 버터 오징어와 같은 트렌디한 메뉴 그리고 굴전, 피쉬 타코 등 바다와 국경을 넘나드는 각종 해물 요리, Part. 3에서는 샐러드, 그라탱, 생무침 등 가벼우면서도 속이 든든한 채소 요리, Part. 4는 우리의 주식이 되는 각종 곡물로 만든 요리들을 담았다. Part. 5에서는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으면서 맛과 멋을 모두 챙겨 손님 대접까지 손색없는 다채로운 디저트로 구성되어 있다. 그 다음으로 엄마와 딸이 각각 풍성한 한상을 차려내어 한식과 양식을 각각 코스별로 만나볼 수 있다. 각 레시피에는 본 요리뿐만 아니라 사이드 요리에 관해서도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으며 중간중간 TIP을 실어 더욱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게 도왔다. 재료 낭비 없이 알뜰살뜰하게, 손쉽고 간단한 요리, 색색의 눈이 즐거운 요리를 하고 싶다면 『한 식으로 양 식을』을 펼쳐보자. 나의 취향과 입맛대로 근사한 식탁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미래의 교육, 올린
스리체어스 / 조봉수 지음 /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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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체어스소설,일반조봉수 지음
설립 15년 만에 미국 최고의 명문 반열에 오른 대학.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입도선매하는 졸업생을 배출하는 대학. 미국의 학부 중심 4년제 대학 ‘올린 공대’는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학교다. 동시에 학생 주도, 경험 중심의 완전히 새로운 교육 방식을 성공시키면서 ‘미래의 교육’을 현실로 만든 혁신 사례로 손꼽힌다. 저자는 올린 공대의 교육 연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교수 주도의 가르치는 교육에서 학생 주도의 배우는 교육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방법, 학교 내에서 변화를 확산시키는 조직 관리 전략까지 올린의 혁신 비결을 생생하게 기록했다. 올린은 커리큘럼부터 학점까지 학생이 결정하는 주체적인 교육, 학생과 교수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의 제도와 문화, 기업과 지역 사회가 참여하면서 만들어지는 문제 해결 중심의 수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키워내고 있다. 저자가 올린을 ‘현존하는 가장 이상적인 교육 기관’이라고 말하는 이유다. 북저널리즘은 북book과 저널리즘journalism의 합성어다. 우리가 지금, 깊이 읽어야 할 주제를 다룬다. 단순한 사실 전달을 넘어 새로운 관점과 해석을 제시하고 사유의 운동을 촉진한다. 현실과 밀착한 지식, 지혜로운 정보를 지향한다.프롤로그 ; 이상적인 교육을 만나다 1 _ 자유, 협력, 경험 역사와 재료공학을 함께 공부한다면 소통과 협력을 배우는 팀 프로젝트 2 _ 학생을 움직이게 하라 학점은 무기가 아니다 외부 규제와 내적 동기 3 _ 가르침을 넘어 배움으로 교수는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다 알아차리기, 들어주기, 질문하기 인내심을 길러야 하는 것은 학생이 아니라 교수다 학생이 디자인하는 교육 과정 활동 구체화 4 _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학교 졸업생의 품질을 정의하다 학점까지 학생이 정한다 올린을 세운다 기업이 투자하는 수업 학생 박람회 입학생 선발 프로그램 성적이 없는 수업 5 _ 혁신의 기술 변화를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마음을 얻어야 바뀐다 변화를 이끄는 구성원 그룹 매트릭스 6 _ 올린이 말하는 올린 모든 답은 학생 안에 있다 창업과 같은 도전 정신으로 만들어 낸 학교 에필로그 ; 교육에도 혁신가가 필요하다 주 북저널리즘 인사이드 ; 학교에서 배운 것 혁신적인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국의 올린 공대는 학교의 존재 이유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올린이 사명 선언문을 통해 제시하는 답은 이렇다. ‘세계의 이익을 위해 필요를 인식하고, 솔루션을 디자인하며, 창의적인 기업에 참여하는 모범적인 엔지니어링 혁신가가 되는 학생을 키웁니다.’ 올린이 우리가 들어 본 적도 없는 완전히 새로운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학교는 학생을 위해 존재한다는 얘기, 학교는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이라는 얘기는 너무 당연해서 진부하기까지 하다. 올린의 차이점은 당연한 명제를 실제로 구현한다는 데 있다. 올린은 학생이 주인이 되는, 학생을 위한 학교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수업 커리큘럼, 학점을 직접 정하고, 신입생과 교수 선발 과정에도 참여한다. 학생들은 교수의 일방적인 수업으로 지식을 주입당하는 것이 아니라, 교수의 코칭을 받으며 각자의 관심사를 탐구한다. 학생주도 연구 수업에서 학생들은 연구 주제는 물론, 평가를 받는 방식과 수업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까지 직접 계획한다. 이론 수업도 주입식이 아니다.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이론을 정해 한 학기 동안 집중 탐구하면서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린은 사회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키운다. 지역 사회, 기업과 함께 수업을 만들어 학생들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게 한다. 지역 사회의 특정 그룹을 정해, 그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만드는 ‘사용자 지향적 협업 디자인’ 수업, 기업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물을 제시하는 기업 투자형 수업 ‘스코프(SCOPE)’가 대표적이다. 올린에서 수업의 목표는 학점을 받는 것이 아니라,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다. 목표를 세우고, 부딪히고 실패하면서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경험이 중요하다.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해 도전하고, 실패하면 다시 도전해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 올린이 교육 혁신이라는 이상을 현실로 만든 방법이자 학생들을 키워 내는 철학이다. 우리가 삶에서 매일 경험하는 문제 해결의 과정과도 닮아 있다. 올린은 학교에서 배워야 하는 것이 꿈을 실현하는 법, 스스로 세상을 살아가는 법이라고 말하고 있다.올린의 교수들은 분야나 영역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새로운 과목을 개설할 수 있다. 물리학을 전공한 교수가 디자인 수업을 개설하기도 하고, 재료공학 교수가 역사학 교수와 같이 융합형 수업을 만들기도 한다. 올린에는 5개의 전공 트랙만 존재하고 별도의 학과는 없다. 기후 변화, 저개발 국가의 위생 문제와 같은 도전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21세기 엔지니어가 해야 할 일이고, 이러한 문제는 엔지니어 혼자만의 역량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협업과 소통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해야만 문제를 풀 수 있다. 그래서 21세기 엔지니어에게 협력과 소통의 능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올린에서 학점은 배움을 위한 수단일 뿐이다. 점수는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파악하는 데에만 쓰인다. 프로젝트 수업에서 실패했더라도 배운 것이 있다면 학점을 깎지 않는다. 학점이 낮은 학생들에게는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설명한다.
정원의 황홀
아트레이크 / 윤광준 (지은이) /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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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레이크소설,일반윤광준 (지은이)
우리나라엔 1만여 개의 정원이 있다. 그런데 막상 정원에 가봤다는 사람은 많지 않다. 왜일까? 산 좋고 물 좋고 풍광이 빼어난 곳에 자리한 정자와 누(樓)가 우리 정원이라는 것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니 보고도 본 줄 모르고 그냥 스쳐 지나가기 일쑤다. 이십여 년 전 우연히 정원에 관심을 갖게 된 저자는 오랜 기간 틈틈이 국내외 정원을 돌아보며 사진과 글로 꾸준히 기록을 남겨왔다. 전 세계 다양한 정원들을 다녀보니 우리 정원만의 매력이 더 강하고 확실하게 다가왔다. 그래서 최근 몇 년간은 한국의 옛 정원에 푹 빠져 집중적으로 돌아봤다. 유명세나 문화재적 가치 등의 일반적 기준이 아닌, 다분히 주관적인 기준하에 작가가 세심하게 골라낸 22개의 정원을 담아냈다는 게 이 책의 특이점이다. 얼핏 보면 놓치기 쉬운 한국 정원만의 특징이 돋보이는 ‘윤광준의 명원 리스트’인 셈이다. 마치 처음부터 거기에 있었다는 듯 자연스럽게 풍경에 녹아든 우리네 정원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곳들이다. 이 책의 저자 윤광준은 국내외를 두루 돌아다니며 다양한 경험과 나름의 관점을 쌓아온 작가다. 게다가 전문 사진작가 아닌가. 안목과 시선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그가 오감을 열어 느끼고 나름의 기준으로 선별하고 해석한 한국의 정원을 만나보자. 평소 별생각 없이 지나쳐온 허름하고 한적한 누각과 정자가 새삼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다.프롤로그 1부 독특한 매력을 품은 한국 정원과 세계의 빼어난 정원 도대체 정원은 어디 있어요? 삼천리 화려강산에 살아 정원을 만들지 않았다 만여 곳이나 되는 정자와 누각이 우리의 정원이다 정자에선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헐렁해서 편안하고 여유로운 한국 정원 우리는 추운 건 참아도 답답한 건 못 참는다 볼품없고 초라한 낡은 건물이 정원이었다고? 산이 빠진 한국 정원을 생각할 수 없는 이유 유럽의 정원은 로마로 통한다 좌우대칭의 완벽한 조형미를 뽐내는 프랑스의 보르비콩트와 베르사유 정원 탁 트인 공간에서 즐기는 사색의 시간, 영국과 독일의 정원 정교함과 섬세함의 극치를 실현한 일본의 아름다운 정원들 세상을 앞마당에 다 끌어모은 중국의 정원 2부 우리나라의 누정과 별서를 찾아서 자발적 고립과 단절의 정원_밀양 삼은정 집 안에 있는 낙원_아산 외암리 송화댁 자연과 어떻게 하나가 되는지 보여주마_ 봉화 와선정 단아하고 기품 넘치는 정원_ 함안 무기연당 개처럼 사느니 흙이 되겠다_ 담양 소쇄원 병산을 다 품었다_ 안동 하회마을 병산서원 만대루 강골마을의 부드럽고 순한 정원_보성 강골마을 열화정 다른 곳에 없는 큰 삼신산이 세 개나 있다_안동 체화정 정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_안동 만휴정 고산의 절경도 고산정엔 미치지 못한다_안동 고산정 여름이면 배롱나무꽃으로 뒤덮인 낙원이 된다_명옥헌 빈 마당이 있는 이유_경주 양동마을 송첨종택과 관가정 상서로운 돌의 향연이 펼쳐진다는데_영양 경정 돌과 물이 있으니 시냇가에 정자를 짓자_예천 초간정 성채처럼 우뚝하고 큰 정자_예천 병암정 살아있는 부처의 선행으로 쌓은 산_진주 용호정원 온 세상을 다 가진 듯 풍요롭다_함안 악양루 시냇가 안으로 들어가 스스로 자연이 되다_함안 거연정 사람이 느껴지는 매력적인 정원_화순 임대정 원림 내가 산수의 주인이다_영덕 침수정 명당의 터에 거북바위가 있는데_봉화 청암정 먼 산 차경이 한국 정원의 핵심이다_대구 사유원한국만의 멋과 정서를 한껏 품은 우리 정원 톺아보기! 남다른 시선으로 농밀하게 전하는 우리네 정원 이야기! 우리나라에 이렇게나 많은 정원이 있다고?! 알수록 매력을 더하고 끝내 황홀경을 선사하는 한국의 정원! 너무나 익숙하고 공기처럼 자연스러워 존재조차 인지되지 않는 것들이 있다. 이 경우 낯선 이들에게는 쉽게 포착되는 매력과 가치가 자칫 간과되거나 허투루 소모될 수 있다. 한국의 정원도 그런 것들 중 하나가 아닐까. 우리나라 전국 곳곳에는 만여 개가 넘는 정원이 있지만,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지척에 매력이 넘치는 정원을 두고도 그게 정원인지도 모른 채 무심히 지나치기도 한다. 정원을 정의하는 기준도 없고 명칭도 혼란스러우며 그 수조차 명확하지 않은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곳곳에 마치 처음부터 거기에 있었던 것처럼 자연의 일부인 양 자리 잡은 정원도 많다. 예쁜 꽃과 나무, 멋진 조각상과 분수로 한껏 장식한 외국의 유명 정원과 달리 우리 정원은 누정만 달랑 지어놓고 아무 짓도 하지 않은 듯한 느낌을 준다. 그런데 바로 이런 게 한국 정원만의 독자적 매력이다. 우리나라 정원은 ‘헐렁해서 편안하고 여유로운’ 한편, 정원의 한복판이나 누마루에 들어서면 산을 비롯한 주변 풍광을 끌어들여 웅장함을 자아낸다. 알수록 매력을 더하고 끝내 황홀경을 선사하는 한국의 정원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정원 초입부터 한복판까지, 작가의 시선을 따라 다채로운 경험을 감각하다! 어쩌면 모르는 사이 스쳐 지났을지 모르는 한국 정원의 숨은 매력! 흔히 우리나라 3대 정원 하면 소쇄원, 세연정, 경정이 꼽힌다. 그런데 불현듯 의문이 든다. 누가 무엇을 기준으로 ‘3대’ 혹은 ‘최고’를 선정했을까? 막상 그 출처를 찾아보면 분명치 않을뿐더러 시기와 선정 주체에 따라 항목도 제각각이다. 이에 저자는 한국의 옛 정원에서 공통으로 보이는 특징을 정리하고, 이를 잘 보여주는 정원 22곳을 추려 ‘나만의 정원 리스트’를 완성했다. 담양 소쇄원, 안동 병산서원처럼 빼어나기로 이름난 곳은 물론 아산 외암마을 송화댁, 안동 고산정, 함안 악양루 등 비교적 널리 알려져 있진 않지만 작가의 오감을 단번에 사로잡은 정원들까지 골고루 담겨 있다. 정원에 들어설 때부터 확 다가오는 바람의 촉감과 물소리, 새소리, 풀냄새와 흙냄새 등 오감을 자극하는 요소들은 물론 정자에 올라서는 순간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 탁 트인 풍경까지 저자는 생생한 묘사를 통해 독자들을 같은 순간과 공간으로 자연스레 불러들인다. 작가의 시선을 따라 전국 곳곳의 정원을 둘러보노라면 한국 정원만의 독특한 세계가 절로 수긍되고 어느새 거기에 흠뻑 빠져든다. 이런 정원들을 보고 나니 우리 정원들의 매력이 외려 크게 다가왔다. 무릇 가치란 비교로써 분명하게 드러나게 마련이다. 세상의 정원은 곧 만든 사람의 생각에서 비롯되는 거였다. 그 이유를 알게 되니 형태와 접근방법이 비슷했고 유명세를 타는 과정도 공통점이 많았다. 유형화 양식화의 과정이 이루어지고 세월이 흘러 관련 연구와 이야기가 덧붙어 사람들이 알게 되는 거였다. 유명 정원은 곧 의미화를 잘 시키고 사람들이 많이 찾아 상징화된 곳이었다. 한국인에게는 마을을 둘러싼 산의 경치가 정원 역할을 한다. 구태여 정원을 만든다면 산과 어우러진 풍경을 떠올릴 게 뻔하다. 정원을 연장해 산의 일부처럼 자연스럽게 보이게 하는 게 최고의 아름다움이란 얘기도 들려줬다. 지방에 있는 민간 정원은 소박한 정자 하나만 있는 곳이 대부분이고 사람의 손길을 최소화하는 걸 미덕으로 삼는다고 했다. 그는 비로소 한국 정원이 왜 아무 짓도 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지 납득하는 듯했다.
베틀 수업
나무수 / 지음(ziium) 글 / 20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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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수취미,실용지음(ziium) 글
초보자들도 쉽게 위빙을 시작할 수 있도록 베틀의 기본 원리부터 직물과 소품 만드는 방법까지 골고루 다양하게 수록했다. 본격적으로 직물을 짜기 전에 '연습하는 시간'을 보며 베틀의 구성과 베틀로 직물 짜는 방법을 꼼꼼히 살펴보자. 그 후 '첫 번째 수업_기본을 배우는 시간'을 통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5가지 기본 짜기를 익혀보자. 조금 더 난이도를 높여 다양한 패턴의 직물을 만들고 싶다면 '두 번째 수업_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참고하자. 이곳에서는 5가지 기본 짜기에서 응용된 11가지 무늬 넣는 기법을 배울 수 있고, 능숙해지면 기법을 서로 섞어 나만의 개성 있는 직물을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수업_소품을 만드는 시간'에서는 완성된 직물끼리 잇거나 부자재를 사용해 다양한 소품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Prologue Intro 이 책을 보는 방법 준비하는 시간 베틀 소개 부자재 소개 실 소개 Design Pattern 보는 방법 직물을 처음 만드는 여러분에게 연습하는 시간 씨실 감기 날실 걸기 종이 끼우기 실꼬리 정리하기 기본 짜기 마감하기 직물 잇기 첫 번째 수업_ 기본을 배우는 시간 BASIC WEAVING-기본 짜기 TWO COLOR WEAVING-2가지 색상으로 짜기 STRIPE-줄무늬 HOUND TOOTH CHECK-하운드 투스 체크 DIAGONAL LINE-사선 두 번째 수업_ 그림을 그리는 시간 GINGHAM CHECK-깅엄 체크 LANU ORI-눌러 짜기 MIX YARN WEAVING-믹스 짜기 WINDOWPANE CHECK-윈도페인 체크 TATTERSALL CHECK-태터솔 체크 PULL WEAVING-끌어 짜기 DIAMOND PATTERN-다이아몬드 패턴 LOOP WEAVING-루프 짜기 LOG CABIN WEAVING-로그 케빈 짜기 ZIGZAG PATTERN-지그재그 패턴 SAKI ORI-찢어 짜기 세 번째 수업_ 소품을 만드는 시간 BROACH-브로치 COIN WALLET-동전 지갑 MOBILE-모빌 KITCHEN GLOVE-주방 장갑 THE WIND-BELL-풍경 PENCIL CASE-돌돌이 필통 HANGING-벽 장식 CUP SLEEVE-컵 슬리브 CROSS BAG-크로스 백 BRACELET-팔찌 PETIT MUFFLER-쁘띠 머플러 CLUTCH BAG-클러치 백 TISSUE CAS당신의 고단했던 하루를 따뜻하게 만들어줄 감성 취미, 위빙 품 안에 쏙 들어오는 작고 아담한 베틀로 시작해보세요 베틀은 날실과 씨실을 엮어 직물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직기이다. 씨실을 한 줄 한 줄 쌓는 간단한 과정만으로 컵받침보다 작거나 큰 직물을 만들 수 있으며, 이 작업을 '위빙(weaving)'이라 부른다. 겉보기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씨실을 쌓은 후 가지런히 정리하고 잉아를 돌리는 간단한 기본 과정만 익히면 누구든 쉽게 위빙을 즐길 수 있다. 이 책에는 초보자들도 쉽게 위빙을 시작할 수 있도록 베틀의 기본 원리부터 직물과 소품 만드는 방법까지 골고루 다양하게 수록했다. 본격적으로 직물을 짜기 전에 '연습하는 시간'을 보며 베틀의 구성과 베틀로 직물 짜는 방법을 꼼꼼히 살펴보자. 그 후 '첫 번째 수업_기본을 배우는 시간'을 통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5가지 기본 짜기를 익혀보자. 조금 더 난이도를 높여 다양한 패턴의 직물을 만들고 싶다면 '두 번째 수업_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참고하자. 이곳에서는 5가지 기본 짜기에서 응용된 11가지 무늬 넣는 기법을 배울 수 있고, 능숙해지면 기법을 서로 섞어 나만의 개성 있는 직물을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수업_소품을 만드는 시간'에서는 완성된 직물끼리 잇거나 부자재를 사용해 다양한 소품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출판사 리뷰] 새로운 취미, 베틀로 감성 가득한 위빙 시작하기! 베틀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과 '연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준비하는 시간'에서는 베틀의 구성과 실, 부자재 등 직물을 만들 때 필요한 준비물을 소개한다. '연습하는 시간'에는 틀에 실을 거는 방법, 북에 실을 감는 방법, 직물 짜는 원리까지 전 과정을 사진으로 자세히 풀어 설명했다. 이 파트를 착실히 따라 해보면 직물 한 장을 뚝딱 만들어 위빙의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실전에 들어가기 전 충분한 연습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탄탄한 기본기는 물론 무늬를 넣는 즐거움을 한 번에 느껴보세요! 눈을 감고도 척척 직물을 짜고 싶다면 탄탄한 기본 실력을 키워야 한다. 하지만 기본을 다진다는 이유로 1가지 기법만 사용하여 여러 장의 직물을 짜면 위빙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첫 번째 수업_기본을 배우는 시간'에서는 색상 바꾸기, 줄무늬, 체크 등 쉽고 재미있는 5가지 기본 방법을 수록했다. 애써 반복 연습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실력이 늘고, 본인만의 감각이나 요령을 키워나갈 수 있다. 어느 정도 기본에 익숙해지면 '두 번째 수업_그림을 그리는 시간'으로 넘어가 직물에 다양한 패턴을 넣어볼 수 있다. 패턴이 복잡할 경우 실이 지나가는 길을 일러스트로 표시한 디자인 패턴(Design pattern)을 함께 실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간단한 바느질과 부자재만으로 14가지 소품을 만들어보세요! "완성된 직물은 어떻게 사용하나요?" 네모 반듯한 완성품을 대면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이다. 여러 장의 직물을 이어 담요로 만들거나 단순히 컵받침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이것 외에 다른 활용법은 없을까? 딱히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없어 직물로 무엇을 만들어야 할지 고민이라면 '세 번째 수업_소품을 만드는 시간'을 보자. 이곳에서는 직물 한 장 한 장을 모아 간단한 바느질로 이어 만들 수 있는 동전 지갑, 크로스 백과 같은 실용품을 비롯하여 인테리어 소품으로 쓸 수 있는 모빌, 벽 장식 등 아기자기한 14가지 소품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QR코드로 실시간 동영상을 확인하세요! "만드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보고 싶어요!" 위빙의 즐거움을 영상으로도 확인하고 싶다는 요청이 많아 준비했다. 휴대폰으로 본문 곳곳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보자. 저자의 손놀림과 실의 방향, 무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마치 1:1 강의를 받는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QR코드는 '씨실 감기', '날실 걸기', '기본 짜기'를 포함하여 총 8개가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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