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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Basics 2
캐럿코리아(캐럿하우스) / CARROT Language Research & Development 지음 / 2014.04.13
18,000

캐럿코리아(캐럿하우스)소설,일반CARROT Language Research & Development 지음
직장 내 다양한 업무 상황을 통해 알아 두어야 할 올바른 표현을 습득하여 원활한 업무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글로벌 기업에서 비즈니스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장인에게, 각 부서별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비즈니스 표현을 소개한다.Unit I | Self Management o Career Ladder and Success o Time Management o Leadership and Management Style o Stress Management o Unit 1 CASE STUDY Unit II | Project Management o Budgeting o Manufacturing o Monitoring and Feedback o Risk Management o Unit 2 CASE STUDY Unit III | Business Strategy o Strategic Planning o Strategic Analysis o International Trade o International Markets o Unit 3 CASE STUDY Unit IV | Conflict and Resolution o Communication Breakdown o Different Points of View o Cultural Barriers o Business Ethics and Morality o Unit 3 CASE STUDY Answer Key 학습레벨: 중급 "비즈니스 미팅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본 Business Basics 1권은 직장 내 다양한 업무 상황을 통해 알아 두어야 할 올바른 표현을 습득하여 원활한 업무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글로벌 기업에서 비즈니스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장인에게, 각 부서 별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비즈니스 표현을 소개한다. -.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관련 기사와 그에 대한 의견 교환을 통한 말하기 능력 향상 -. 비즈니스 상황 별 표현 습득 및 다양한 Activity를 통한 훈련 가능 -. 기업의 비즈니스 실 사례를 통한 Case Study
선비의 육아일기를 읽다 : 단맛 쓴맛 매운맛 더운맛 다 녹인 18년 사랑
글항아리(문학동네) / 김찬웅 글 / 2008.04.21
15,000

글항아리(문학동네)소설,일반김찬웅 글
사대부 할아버지가 손자를 키우면서 눈물과 한숨과 웃음올 쓴 조선 최초의 육아일기 조선 시대 사대부 선비가 직접 손자를 기른 양아록(養兒錄)을 번역한『선비의 육아일기를 읽다』. 이 책은 조선조 중종때 기묘사화에 연루된 묵재 이문건이 유배지에서 손자를 직접 기르고 육아의 과정에서 일어난 소소한 일을 기록으로 남긴 것이다. 이 일기를 통해 오늘날의 부모와 조부모들이 선비들의 육아법에 공감하고 자신들의 양육을 되돌아보고 조선시대 풍속사를 새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당대의 일상을 매일 매일 상세한 기록으로 남긴 이 책은 상상만하던 조선의 일상과 사는 풍경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문건이 그의 손자 \'숙길\'이 커가는 과정을 초년, 유년, 소년, 청년기로 나눠 서술하는데 풍열, 간질, 두창, 홍역, 이질 등을 모두 앓은 손자의 가공할만한 병치례와 이를 간호하는 할아비의 안타까움이 가장 큰 부분을 차치한다. 또한 공부에 취미가 없는 손자에게 공부를 시키려는 할아비의 인간적인 모습과 올바른 성품으로 커가기를 바라며 손자를 매질한 후 늘 마음아파하는 할아비의 안타까움도 함께 그렸다. ☞ 이 책에는 묵재 일기 뒤편에 필사된 설공찬전의 발견으로 한글 최초의 소설이 홍길동전이 아니라는 사실과 당대 유림들과 주고 받은 편지를 묶은 이문건의 \'묵휴창수\'라는 시문집에 대한 소개 등 묵재의 삶과 얽힌 에피소드를 담았다. 또한 책 뒤편에는 을 통해 원문과 한자, 음, 뜻을 자세히 풀어썼다. 조선 초 사대부 선비가 18년 동안 기록한 손자 양육일기를 현대적 필치로 풀어쓴 책이다. 유년기·초년기·소년기·청년기 등 총 57편으로 재분류하여 인문 교양서의 형식 속에 새롭게 담아냈다. 아이의 탯줄을 끊어주는 과정에서부터 홍역·이질·학질 등을 앓는 손자를 간호하는 할아비의 안타까움, 인간의 도리를 가르치기 위해 앞에 앉혀놓고 공부를 시키다가 잘 따라오지 못하자 속상해하는 마음, 손자를 앉혀놓고 토론을 하다가 언쟁을 벌이는 장면 등 오늘날 가정에서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 일기를 통해 조선시대 역사를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사와 역사 이야기를 풀어놓았으며, 부록으로 한문 풀이를 해놓아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한문으로 이 일기를 접할 수 있는 코너도 있다.제1부 손자의 마음에 남긴 일기 제1장 어지러운 정치 추방된 묵객 一 유배지 성주에 도착하다 二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다 三 스승 조광조의 죽음이 준 충격 四 형들의 죽음을 전한 한 통의 편지 五 한번 울어보지도 못하고 떠난 구삭동이 아들 六 묵재일기를 쓰기 시작하다 七 멀어져가는 아들에 대한 기대 八 두번째 유배, 이것이 마지막일 줄이야 제2장 유년기 九 희망은 오직 하나 손자를 보는 것 十 조선 최초의 육아일기 『양아록』 一一 손자 얻은 기쁨을 시로 적다 一二 손자를 물어뜯는 이와 벼룩을 증오하다 一三 젖이 풍부한 눌질개에게 아이를 맡기다 一四 유모 춘비를 살리려고 백약을 쓰다 一五 태어난 지 7개월 아랫니 두 개가 났다 一六 숙길의 손위 누이 숙복이 죽다 一七 손자의 눈이 빨개지며 병에 걸리다 一八 언제나 습한 비장과 위장이 튼튼해질까 제3장 초년기 一九 책 읽는 흉내 내는 아이를 보며 웃다 二十 돌잔치에서 숙길은 무엇을 집을까 二一 세 돌에 찾아온 위기, 학질 二二 연례행사가 된 병치레 二三 숫돌을 가지고 놀다가 엄지손가락을 찧다 二四 손자가 조금 놀라도 할아비는 많이 놀란다 二五 병진년, 마귀가 심은 씨앗 같은 천연두 二六 부스럼이 곪지 않고 떨어지다 二七 육아의 여백이 키운 시집 『묵휴창수』 二八 너는 어찌 밥 먹기를 싫어하느냐 二九 손자의 마음에도 때가 묻을까? 제4장 소년기 三十 자세히 천천히 깨우쳐줘야 한다 三一 새로운 이가 나더니 이를 갈기 시작하네 三二 손자의 아버지, 아들 온을 잃다 三三 여섯 아이 중의 마지막, 너마저 떠나는구나 三四 아비를 잃은 숙길, 못된 짓이 늘다 三五 종아리를 치니 목이 메어 울다 三六 뒤통수를 다섯 번이나 때리다 三七 손자야 열이 나는 것은 본디 너의 고질병이니 三八 귀가 짓물러 손에 수건을 감아주다 三九 독이 눈초리까지 번져 침으로 째다 四十 아! 이 지독한 신열의 세월이여 四一 나쁜 버릇은 매로 다스려야 한다 四二 공부 안 하면 그네를 끊겠다고 협박하다 四三 눈을 부릅뜨고 갑자기 욕을 하는 손자 제5장 청년기 四四 손녀 숙희가 독이 든 똥을 먹고 아프다 四五 손녀의 혼사가 어렵게 성사되다 四六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손자 四七 술이 깨길 기다려 온 가족이 매우 치다 四八 할아비의 상상 “아비 없는 한을 술로 푸나?” 四九 눈물을 흘리며 적은 할아비의 호소 편지 五十 점쟁이의 말을 듣고 이름을 수봉이라 바꾸다 五一 문정왕후가 죽고, 손자의 공부길이 열리다 五二 손자의 관례를 올리고 혼처를 알아보다 五三 할아비의 난폭함을 진심으로 경계한다 五四 할아비가 노쇠해지자 손자가 그걸 느끼네 五五 열일곱의 손자에게 남긴 육아일기 五六 아내의 장례를 치르고 죽다 五七 의병장이 된 손자 수봉의 짧은 생애 제2부 더불어 읽기 국내 최대의 태실지, 선석산 태봉 투금탄, 금보다 더 빛나는 형제간의 우애 조선시대의 과거 제도 역사책에 나오는 연도와 시간 알아보는 법 여묘살이와 삼년상 『묵재일기』와 채수의 『설공찬전』 끝내 아들을 얻지 못한 등유 사람의 목숨을 구해 자식을 얻은 마묵 어른이 되어가는 나이, 성동 사현과 남북조시대를 연 비수지전 산수시의 대가 사령운 술과 국화를 사랑했던 대시인, 도원량 유감과 무정보감 효를 말한 공자와 효를 실천한 증자 어머님은 하늘이시다 당대의 유림들과 주고받은 시문집, 『묵휴창수』 중국 제일의 미남 반악의 도망시 고시와 증삼 고정관념을 깨뜨린 사마온공 부록 아들딸과 함께 원문으로 읽어보는 『양아록』 서문序文 | 손자의 탄생을 기뻐하며 | 손자의 태를 묻다 | 성주 목사의 축시 | 조카 이염의 축시 | 아이 울음소리兒啼 | 얄미운 이와 벼룩憎蚤蝨 | 앉는 연습習坐 | 이가 나오다齒生 | 기어다니다匍匐 | 윗니가 나다 | 이질을 앓다兒痢嘆 | 이질이 오래 계속되다久痢嘆 | 처음으로 일어서다 | 걷는 연습習步 | 책 읽는 모습을 흉내 내다 | 돌잡이 | 말을 배우다學語 | 학질을 앓다兒瘧嘆 | 눈이 붉어지다赤目嘆 | 더위를 먹어 학질에 걸리다暑瘧嘆 | 손톱을 다치다傷爪嘆 | 이마를 다치다傷額嘆 | 놀라는 모습이 안타까워驚俱嘆 | 전염병이 돌다行疫嘆 | 밥을 잘 먹지 않는다厭食嘆 | 할아버지를 잘 따른다愛翁吟 | 글자를 가르치다誨字吟 | 젖니를 갈다毁齒吟 | 상을 당하여遭喪歎 | 종아리를 때리다 | 아이를 꾸짖다責兒吟 | 구운 고기를 먹고 탈이 나다食炙嘆 | 귓병을 앓다病耳嘆 | 귀에 부스럼이 나다耳腫嘆 |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매를 들다撻兒嘆 | 홍역을 앓다紅疫嘆 | 성급하고 화를 잘 낸다躁怒嘆 | 술을 마시고 취하다警醉嘆 | 마을에서 만든 술을 마시다飮村酒嘆 | 술 마시는 것을 경계하라少年醉酒戒 | 집안과 가족에 대한 글 | 대를 이을 자손을 바라는 축문 | 손자의 앞날을 기원하는 축문 | 손자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축문 | 손자와의 의견 차이로 성급히 화를 내다老翁躁怒嘆 참고문헌 조선 초기에서 중기로 넘어갈 때 기묘사화己卯士禍(1519, 중종14)와 을사사화乙巳士禍(1545, 명종 원년)가 연이어 일어났다. 묵재 이문건은 젊은 나이에 기묘사화에 연루되어 유배를 살다가 돌아와 본격적으로 벼슬길에 나섰다. 하지만 곧 을사사화를 만나 23년의 긴 유배생활을 떠났다. 그는 평생 유배지에서 살다가 결국 그곳에서 생을 마친 유례없이 불행했던 조선의 사대부다. 그때 죽거나 쫓겨난 그 무수한 사람들의 삶처럼, 만약 기록이 없었다면 우리는 이문건이란 사람을 기억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원래 한번 잊혀지면 영원히 잊혀지는 게 삶의 잔인한 생리니 말이다. 하지만 이문건은 스스로 역사가가 되어 자신의 생애를 기록해나갔다.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일기를 써서 『묵재일기』라는 방대한 사료를 남겼다. 자그마한 것 하나라도 기록하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는 그의 성격이 조선시대 양반의 일상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사료로 남았다. 그런데 이문건에게는 또다른 일기가 있었다. 그 일기첩의 이름은 『양아록』이다. 養兒錄은 직역하면 아이를 키운 기록이다. 유배지에서 그는 손자를 직접 기르고 무려 17년 동안 육아의 과정에서 일어난 소소한 일들을 기록으로 남긴 것이다. 그의 기록정신 때문에 우리는 선비가 아이를 직접 키웠다는 다소 충격적인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고, 조선시대 아이들이 어떻게 자라고 병치레하고 교육받고 부모와 갈등을 겪었는지에 대해서도 비교적 소상하게 알게 되었다. 손자의 탯줄을 끊어주면서부터 시작된 일기는 이문건이 죽을 때까지 이어졌다. 자식이 넷이나 됐지만 전부 얼마 살지 못하고 죽었고, 그에게 남은 것은 손자 하나였다. 유배의 쓸쓸함도 견디기 어려운데, 대가 끊어질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은 이 불우한 사나이를 억척스러운 가정 주부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게 한 것이다. 『선비의 육아일기를 읽다-단맛 쓴맛 매운맛 더운맛 다 녹인 18년 사랑』은 『양아록』이라는 이 특이한 기록물을 인문교양서의 형식 속에 새롭게 담아낸 책이다. 『양아록』은 본문의 많은 부분이 시로 쓰여졌기 때문에 줄글에 익숙한 현대인들이 그 안에 녹아 있는 당시의 삶을 제대로 음미하기란 쉽지 않다. 저자는 이 점에 착안해 소설의 문체와 내러티브 속에서 『양아록』을 사실 그대로 최대한 되살려내고자 했다. 제1부 1장에서는 묵재 이문건이 출사해서 벼슬을 하다가 유배를 떠나기 전까지의 과정을 묘사한다. 앞이 보이지 않는 어지러운 정치 속에서의 힘겨운 처세, 스승 조광조의 죽음, 형들의 파직과 유배, 가족의 해체, 아들의 죽음 등을 연이어 경험한 좌절한 선비의 모습이 그려진다. 『양아록』의 프롤로그는 음울함 그 자체였다. 2~5장에서는 『양아록』의 주인공이자 이문건의 손자인 ‘숙길’이 커가는 과정을 초년기·유년기·소년기·청년기로 나누어 서술해나간다. 이문건은 『양아록』에서 며칠 동안의 일을 한번에 몰아서 쓰곤 했는데, 저자는 이것을 다시 매일의 기록으로 세분화하고 독립된 글로 만든 후 조심스럽게 이어붙였다. 이 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2장에서는 풍열·간질·두창·홍역·이질·학질 등을 모두 앓은 손자의 가공할 만한 병치레와 이를 간호하는 할아비의 안타까움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아들 넷을 전부 먼저 황천으로 보낸 이문건은 손자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살려내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굿도 하고 약도 쓰고 신령님께 빌기도 하고 병의 예후를 민감하게 관찰하는 등 초인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비록 출사길이 막힌 죄인의 가문이지만 인간의 도리를 하려면 배워야 한다는 이문건의 믿음은 손자에 대한 엄한 교육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손자는 영 공부에 취미를 붙이지 못했다. 공부를 시키려는 할아비와 도망가는 손자의 술래잡기는 오늘날 가정에서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심지어 책을 읽지 않으면 “그네를 끊어버리겠다”고 엄포를 놓는 할아버지의 모습은 너무 인간적으로 다가오고, 심한 매질 끝에 몽둥이가 부러져나가는 에피소드도 여과 없이 실려 있어 그 고뇌와 아픔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이문건은 일기를 쓰는 과정에서 자주 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부모(실제로는 조부이지만)의 입장에서 볼 때 자식은 늘 애물단지다. 청년기에 접어든 손자는 술에 맛을 들여서 또 할아버지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애를 끓인다. 이런 심란한 장면도 오늘날의 독자들에게는 흥미로운 일상으로 비쳐지겠지만, 육아일기에 이런 어두운 얘기만 담겨있는 것은 아니다. 역사 사건에 대한 해석을 두고 손자와 할아버지가 토론하는 장면, 할머니의 병이 무엇인지 알아내려고 똥을 맛보았다가 독이 올라 드러누운 숙길의 누이 이야기, 육아의 쉴 틈 없는 일상 중에 당대의 학자문인들과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마음을 다스리고 즐거워하는 모습은 망중한이라기보다는 어떤 절박한 그리움으로 다가와 애틋한 감정이 들게 한다. 제2부는 『양아록』를 비롯해 조선의 출산과 육아문화 전체를 좀더 잘 조감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아이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돼 있다. 즉 양아록에 소개된 내용들 가운데 우리 역사나 고사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한 편 한 편 자세히 소개하고 있고, 또 조선시대 과거 제도나 역사에서 시간 측정하는 방법 등 역사 배우기의 하나로 재미있는 지식들을 전해주고 있다. 가령, 옥황상제님께 손자를 보게 해달라는 구절을 보자. “저에게는 어리석고 병든 아들이 있습니다. 비록 등유鄧攸가 아들을 잃은 것과 같지는 않지만 대를 이를 손자가 없어 감히 마묵馬黙처럼 아들을 얻을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구절과 관련하여 2부에서는 등유와 마묵의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이문건이 아들의 죽음을 아파하며 ‘가련한 너와 죽은 네 아비를 생각하면 너무나 딱하고 불쌍하다悼亡怜爾兩難堪’고 한 구절에 이르러서는 도망悼亡과 관련한 문학작품과 문학가들을 소개해 더 풍부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묵재일기』 뒤편에 필사된 『설공찬전』의 발견으로 한글 최초의 소설이 『홍길동전』이 아니라는 점이 밝혀진 사건, 당대의 유림들과 주고받은 편지를 묶은 이문건의 『묵휴창수』라는 시문집에 대한 소개 등 묵재의 삶과 얽힌 에피소드도 소개된다. 마지막 부록에서는 이란 공간을 마련했다. 여기서는 양아록의 매 편을 원문으로 싣고 그 밑에 한자의 음과 뜻을 자세히 풀어썼다. 이를 통해 조선시대 가정생활과 육아에 관련된 한자 용어로 어떤 것들이 있는가 알 수 있다. 여기 소개된 한자의 생김새와 그 뜻의 오묘함, 찰짐을 직접 느껴봄으로써 할아버지와 손자가, 혹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한문으로 직접 해석하면서 육친의 정이 더욱 깊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고양이처럼 살기로 했습니다
이마 / 스테판 가르니에 지음, 김선희 그림, 이소영 옮김 /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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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소설,일반스테판 가르니에 지음, 김선희 그림, 이소영 옮김
"고양이는 나에게 최고의 인생 코치였다!" 고요하고 가벼운 방식으로 삶을 바라보는 행복한 방법을 담은 책. 저자 스테판 가르니에는 숨 가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탈출하고 싶을 때마다 자신의 반려묘 지기Ziggy를 보며 마음의 평안을 얻곤 했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든 침착하고 느긋하며 아무런 걱정 없이 평온해 보이기만 하는 고양이의 모습에서 '행복'의 열쇠를 찾아낸다. 긴장을 풀고, 본질에 몰두하며, 내 평안을 생각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만 하는 것……. 그는 고양이처럼 사는 것이야말로 모든 것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비결이라고 말한다.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족쇄와 압박, 명령에서 벗어나 고양이처럼 자유롭게 자신의 행복에만 집중하면서 말이다. 이 책은 저자 스테판 가르니에가 15년 동안 함께한 자신의 반려묘를 관찰하며 고양이가 행동하고 열망하는 방식을 40여 가지로 정리한 것이다. 고양이에 관한 명언들과 만화가 김선희 씨의 고양이 일러스트 등을 수록해 읽고 보는 재미를 더했다. 굳이 고양이에 관심이 있거나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인생의 지혜가 가득한 책이다.들어가는 글 고양이, 그 매혹적인 존재 고양이는 자유롭다 고양이는 카리스마가 있다 지기Ziggy의 하루 고양이는 침착하다 고양이는 존재감을 발휘한다 고양이는 늙은 현자다 고양이는 무엇보다 자신을 생각한다 지기Ziggy의 하루 고양이는 있는 그대로 자신을 받아들이고 사랑한다 고양이는 으스대며 걸을 줄 안다 고양이는 모든 관심을 독차지한다 고양이는 남의 판단에 무심하다 지기Ziggy의 하루 고양이는 천성적으로 호기심이 많다 고양이는 독-립-적-이-다 고양이가 살짝 들려주는 말 고양이는 자신감이 있다 고양이는 위임할 줄 안다 지기Ziggy의 하루 고양이는 삶의 매 순간에 몰두할 줄 안다 고양이는 무엇이든 신속하게 적응한다 고양이는 고요를 좋아한다 고양이는 자기 주위사람을 선택한다 지기Ziggy의 하루 고양이는 쉴 줄 알고 잠자기를 좋아한다 고양이는‘싫다’고 말할 줄 안다 고양이는 갈등을 피할 줄 안다 고양이는 집을 몹시 좋아하고 자신의 영역을 표시한다 지기Ziggy의 하루 고양이는 한 번 믿은 사람은 끝까지 믿는다 고양이는 타고난 사장이다 고양이가 살짝 들려주는 말 고양이는 집요하다 고양이는 언제나 신중하다 지기Ziggy의 하루 고양이는 사랑이 엄청나게 필요하다 고양이는 천성적으로 차분하다 고양이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고 솔직하다 고양이는 언제든 과감히 요구한다 지기Ziggy의 하루 고양이는 언제나 정직하다 고양이는 조용히 관찰한다 고양이는 성실한 친구다 고양이는 본질에 집중한다 지기Ziggy의 하루 고양이는 언제나 자연스럽다 고양이는 겸손하고 너그럽다 고양이가 살짝 들려주는 말 고양이는 무엇이든 즐길 줄 안다 고양이는 아름답고…… 자신이 그렇다는 사실을 안다 지기Ziggy의 하루 고양이는 모든 상황에서 편하다 고양이는 공감을 표시한다 그렇다면 고양이처럼 위풍당당하게 살아보는 건 어떨까? 고양이가 살짝 들려주는 말 테스트 : 현재 당신의 고양이지수(CQ)를 평가해보자. 고양이지수 테스트 결과 “고양이는 나에게 최고의 인생 코치였다!” 고요하고 가벼운 방식으로 삶을 바라보는 행복한 방법 고양이는 자유롭고, 조용하며, 관찰력이 뛰어나고, 신중하며, 우아하고, 카리스마 넘치며, 독립적이고, 당당한 동물이다. 이 책의 저자 스테판 가르니에는 고양이처럼 사는 것이 행복과 성공의 비결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15년간 자신의 고양이와 함께하며 인간이 배울만한 고양이의 영리한 행동 방식들을 40여 가지로 정리했다. 이 책은 재치와 여유, 긴장을 풀며 살 수 있는 가벼운 마음가짐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직장생활이나 대인관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줄 유용한 조언이 가득하다. 가끔은 멍 때릴 시간도 필요해, 고양이처럼… 보다 여유롭고 평온한 삶을 위한 고양이의 영리한 인생 조언 지나가는 고양이가 보이면 나는 말한다. “인간에 도통했단 말이지.”라고. -쥘 쉬페르비엘 Jules Supervielle “나는 많은 철학자와 고양이들에 대해 연구해 왔다. 그러나 고양이의 지혜가 훨씬 뛰어나다” -이폴리트 텐느 Hippolyte Taine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고양이만큼 속설과 미신이 많은 동물이 또 있을까? 고양이는 다른 동물과 다르게 도도하고 영묘한 분위기 때문에 ‘영물’이라 불리며 인간들의 숭배를 받기도 배척을 당하기도 했다. 고양이에 대한 인간의 관심은 늘 있어왔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키우기 적합한 동물인 고양이는 ‘고양이 전성시대’라 할 만큼 요즘 그 인기가 대단하다. SNS나 여러 미디어에 올라오는 고양이 관련 글과 사진의 양만 봐도 실로 어마어마하다. 도도하고 우아한 자태 뒤에 숨겨진 귀여움과 사랑스런 몸짓은 우리를 절로 웃음 짓게 한다. 과연 고양이는 우리에게 이런 ‘귀여움’만 선사하는 것일까? 『고양이처럼 살기로 했습니다』의 저자 스테판 가르니에는 숨 가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탈출하고 싶을 때마다 자신의 반려묘 지기Ziggy를 보며 마음의 평안을 얻곤 했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든 침착하고 느긋하며 아무런 걱정 없이 평온해 보이기만 하는 고양이의 모습에서 ‘행복’의 열쇠를 찾아낸다. 긴장을 풀고, 본질에 몰두하며, 내 평안을 생각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만 하는 것……. 그는 고양이처럼 사는 것이야말로 모든 것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비결이라고 말한다.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족쇄와 압박, 명령에서 벗어나 고양이처럼 자유롭게 자신의 행복에만 집중하면서 말이다. 이 책은 저자 스테판 가르니에가 15년 동안 함께한 자신의 반려묘를 관찰하며 고양이가 행동하고 열망하는 방식을 40여 가지로 정리한 것이다. 고양이에 관한 명언들과 만화가 김선희 씨의 고양이 일러스트 등을 수록해 읽고 보는 재미를 더했다. 고양이가 가진 타고난 자질들은 직장이나 가정 또는 사회생활에서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기르고, 자존감과 카리스마를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굳이 고양이에 관심이 있거나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인생의 지혜가 가득한 책이다. 특히 바쁜 일상에 쫓기는 사람들, 더 나아가 ‘번아웃’된 사람들에게 재치와 여유, 긴장을 풀며 살 수 있는 가벼운 마음가짐을 선사할 뿐 아니라 ‘나다운’ 삶을 되찾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고양이는 무엇보다 자신의 평안을 우선시 한다 ‘먹기, 놀기, 잠자기, 편안함에 신경 쓰기, 마음에 드는 것만 하기’라는 단어들이야말로 고양이가 추구하는 삶의 철학이다. 스트레스 받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고양이는 항상 자신의 안위에 신경 쓴다. 오로지 자신의 행복에만 집중하는 고양이의 삶, 이 쾌적한 삶의 방식 덕분에 고양이는 스트레스 없이 산다. 고양이의 유일한 우선순위는 바로 자신의 평안이기 때문이다. 고양이는 어떤 상황에서든 침착하다 고양이에게선 항상 침착함과 평온이 느껴진다. 가만히 자리를 잡고 콧수염을 축 늘어뜨린 채 그 어떤 부산한 움직임의 기색도 긴장의 그림자도 비치지 않는다. 고양이는 어떤 상황이 벌어져도 스트레스에 노출되도록 가만있지 않는다. 일단 위험을 파악해 제거하거나 회피하고 주위가 다시 고요해지면 그로부터 벗어나 마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완전히 긴장을 푼다. 이것이 바로 고양이가 유지하는 침착함의 비결이다. 고양이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인다 고양이는 자신이 고양이라는 사실에 행복해하고 이를 자랑스러워한다. 이는 다른 동물이나 인간들에 대한 고양이의 도도한 태도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를 따라하는 법이 없고 그 누구도 부러워하지 않는다. 고양이는 스스로를 위해 있는 그대로 자신을 사랑하고, 그로 인해 행복해지는 것이다. 자신을 받아들일 줄 안다는 것. 자기 모습대로 아주 잘 살아가는 고양이처럼만 하면 복잡할 게 전혀 없다! 고양이는 남의 판단에 무심하다 동물이든 인간이든 선택하고 구별해서 몇몇 존재에게만 애착을 보이는 성격을 지닌 고양이는 우리 인 간이 때때로 지나치게 중시하는 그 지독한 ‘타인의 시선’을 대수롭지 않게, 기꺼이 비웃어준다. 사랑받 고 높이 평가받고 감탄의 대상이 되고 싶다는, 적어도 ‘남들’에게 인정받아야 하는 것 따위에 고양이 는 관심 자체가 없다. 고양이는 자신의 욕구와 성격, 필요에 따라 자기 모습 그대로 지내며 어떤 사회 적 틀 속에 속하기도 원하지 않는다. 고양이는 그저 존재할 뿐이다! 고양이는 불필요한 관계를 맺지 않는다 고양이는 자신과 맞지 않는 다른 고양이들이나 인간들과 불필요한 관계를 절대 맺지 않는다. 고양이는 자신을 학대하거나 해가 되는 사람, 너무 큰 소리로 외치는 사람을 피한다. 고양이는 자기 주위 사람 을 신중하게 고르고 그만큼 소중히 여긴다. 고양이처럼 관계를 선택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가 할 수 있 는 가장 단순한 방법이다. 자주 만나고 싶은 사람,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 인생을 같이 보내 고 싶은 사람들을 선택해보자. 고양이는 나서지 않고도 존재감을 드러낼 줄 안다 고양이는 다른 무리의 눈에 띄기 위해 야옹거리거나 사방팔방 폴짝대며 뛰어다니면서 요란법석을 피 우지 않는다. 고양이가 방에 들어오는 순간, 존재감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를 위 압 하지 않고도 자기가 받아 마땅한 공간을 취하지만 누군가 자신의 자리를 침해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는다. 이렇듯 고양이는 평온하게 존재감을 드러내고, 폭군처럼 굴지는 않지만 엑스트라 역할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양이는 스펀지처럼 무엇이든 느끼고 감정을 흡수하지만 계속되는 긴장이나 소음 등 자신을 불쾌하게 하는 것들이 어느 수준에 이르면 절대적으로 침착함을 유지하면서도 무엇이든 꾹 참고 견디지만은 않는다. 자신의 평안이 위태로워질 가능성이 있다면, 그리고 그 불안한 ‘분위기’를 차마 참을 수 없다면, 고양이는 집을 떠나기까지 한다. 떠나야만 마음이 편해진다면 고양이는 그렇게 할 것이다. 이는 이미 입증된 사실이다!- 「고양이는 침착하다」중에서 독립성은 고양이의 주요 특성 중 하나이다. 고양이는 그 어떤 위계도 따르지 않고, 다른 동물들처럼 집단이나 부족생활을 여위하지 않는다. 고양이의 독립성은 침해할 수 없는 것으로, 무리에서 멀리 떨어져 자신의 욕구에 따라 살아가며 인간은커녕 다른 고양이의 지지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러한 삶의 방식 덕분에 고양이는 남에게 아무런 신세도 지지 않고, 외부의 압력이나 사회적 의무, 비난의 시선도 받지 않고 제 의지대로만 행동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협상 불가능한 독립성이야말로 고양이가 누리는 자유의 기저를 이룬다._「고양이는 독-립-적-이다」중에서 크기가 어떠하든 고양이는 자기 집을 몹시 좋아한다. 집은 자신의 영역이고 고양이는 그 곳의 유일한 주인이다. 고양이와 함께 사는 몇몇 사람들은 미소를 지으며 종종 이렇게 말한다. “고양이가 내 집에 사는 게 아니라 내가 고양이네 집에 얹혀사는 거야!”라고. 주인 노릇을 하고 남에게 시키고 대접을 받고 고집을 부리고 제 마음에 드는 것만 하는 고양이의 성향 탓에 몇몇 집사들은 이따금 고양이의 필요와 욕구에 어느 정도 끌려가기도 한다. _ 「고양이는 집을 몹시 좋아하고 자신의 영역을 표시한다」중에서

북스토리 / 오쿠다 히데오 글, 임희선 역 / 200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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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소설,일반오쿠다 히데오 글, 임희선 역
영원히 \'GIRL\'이고 싶은 쿨한 여자들의 이야기! 의 작가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집. 맨얼굴에 청바지만 입어도 예쁘던 이십대를 넘기며 \'여자의 권력, 여자라는 것, 변해가는 미모\' 등 다양하게 다가오는 문제들에 대한 그녀들만의 은밀한 내면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고 있다. 자신보다 12살이나 어린 연하의 신입사원에게 반해버린 이야기인 , 여자 상사 밑에서 일하기 싫어하는 속 좁은 남자 때문에 피곤한 세이코의 이야기인 , 타고난 미모로 화려한 이십대를 보내지만 서른둘이 되어버리자 주위의 냉담한 시선에 초조해지는 유키코의 이야기인 등 5편의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띠동갑 히로 걸(GIRL) 아파트 워킹맘▶ 영원히 나를 사랑하는 법을 알고 있는 쿨한 여자들의 이야기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여성들은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여성들이다. 맨얼굴에 청바지만 입어도 예쁘던 이십대를 넘기며 ‘여자의 권력, 여자라는 것, 변해가는 미모 등’ 다양하게 다가오는 문제들에 대한 그녀들만의 은밀한 내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회사에선 잘못한 것도 없이 괜히 눈치가 보이고 남자들이 자신을 무시하는 것만 같다. 결혼보다 일이 좋아 독신을 택했는데 자꾸만 밀려드는 외로움을 주체할 길이 없다. 하지만 오쿠다 히데오는 특유의 긍정성으로 등장인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환하게 웃게 만든다. 자신보다 12살이나 어린 연하의 신입사원에게 반해버린 고사카 요코. 그녀는 하루 종일 신입사원 와다 신타로에게만 신경을 집중하며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여사원들에게 눈총을 보내고 속으론 질투까지 한다. 그녀의 행동들은 저절로 웃음을 유발하게 하는 코믹함이 있지만, 그렇게 속 끓이는 그녀 스스로도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결코 그만두지를 못한다. 그에 대한 관심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젊음에 대한 선망임을 깨달은 순간 그녀는 영맨 그룹을 졸업하고 ‘걸’에서 빠져나온다. -「띠동갑」 여자 상사 밑에서 일하기 싫어하는 속 좁은 남자 때문에 피곤한 세이코. 시시때때로 태클을 걸어오는 부하 이마이. 과연 남성의 덫을 걷어차고 자신의 입지를 굳힐 것인가? 끝내 남성이라는 이름 앞에 무릎 꿇고 말 것인가? 한편 그녀는 남녀차별의식이 없어 자신보다 잘나가는 아내에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남편 히로에게 위안을 얻는다. -「히로」 타고난 미모로 화려한 이십대를 보낸 유키코. 이제 서른둘이 되어버린 그녀는 이제 자신이 더 이상 걸이 아님을 깨닫는다. 나이트클럽에서 찝쩍대는 남자는 예전에는 쳐다보지도 않던 아저씨들뿐이다. 유키코는 나이에 걸맞지 않은 옷차림으로 다니는 선배를 보며 한심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녀의 모습이 자신의 미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하며 초조해한다. -「걸」 당찬 여사원 유카리는 친구인 메구미가 아파트를 구입하자 부러움이 가득하다. 그녀는 여자에게 아파트란 독립적인 생활을 보장함과 동시에 한곳에 머물도록 요구하는 이중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결혼해서 집안에 눌러앉는 것 대신 당당히 자신의 몫을 하며 독신으로 살기로 결정한 유카리가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들이 재미있게 펼쳐진다. 다소 부담스런 가격의 아파트를 발견한 유카리. 평소의 당당한 성격을 버리고 적당히 타협하는 안정적인(?) 회사생활을 하면서 그 좋은 아파트에서 살 것인가 아니면 좀 작은 아파트라도 할 말은 하며 속편하게 살 것인가? 독자는 자신도 모르게 유카리를 응원하는 자기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아파트」 서른둘의 나이에 이혼하고 편모가 되어버린 히라이 다카코. 그녀는 동료들의 시선이 예전과 다름을 느끼고 쓸쓸함을 느낀다. 당당하게 경쟁하고 싶은 히라이 다카코의 마음과는 다르게 상사는 그녀에게 야근을 시키려 하지 않고, 사원들은 눈치를 보며 함께 술자리에 가자고도 권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일에만 에너지를 쏟기엔 자신을 필요로 하는 아들에게 미안하기만하다. - 「워킹맘」 이 책에 등장하는 여성들은 모두 한때 ‘걸’이었던 여자들이다. 당시에는 소중한 줄 몰랐던 젊음이 다 지나가버린 다음에야 우리는 그것을 찾기 위해 몸부림친다. 삼십대가 되었지만 여전히 마음은 이십대인 여자들, 영원히 나를 사랑하는 법을 알고 있는 쿨한 여자들, 오쿠다 히데오의 『걸』에서 만나보자! 이 소설 속의 여자들은 이렇게 외친다. “결혼을 했건 독신이건 애가 있건 없건 나는 나라구!” 책을 덮을 때쯤 당신도 깨닫게 될 것이다. 결혼을 했건 독신이건 애가 있건 없건 당신은 당신일 뿐이라는 것을.
생각수업 : 코끼리도 날 수 있다는 오타 선생님의
열음사㈜ / 야마모토 미메 글, 고향옥 역 / 2008.06.20
10,000원 ⟶ 9,000원(10% off)

열음사㈜육아법야마모토 미메 글, 고향옥 역
『생각수업』은 공교육에서 실시하는 주입식 교육에서 해결할 수 없는 부분들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면서 자신이 실천하고 있는 교육법을 얘기한다. 여기에는 오타 에미코 선생이 아이들에게 존재감을 심어 주고 아이들을 살아있는 인격체이자 주체자로 만드는 새로운 교수법이 담겨 있다. 오타 선생의 미술수업은 아이들의 일상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며, 아이들 안에 잠재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으로 자리한다. 처음에는 \'귀찮아!\', \'싫어!\'라고 생각하던 아이들도, 그림을 통해 \'나\'와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을 새롭게 바라보고 관찰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새로운 세계관을 갖고 세상을 마주하게 된다. 추천사 한국어 서문 들어가는 글 1장 책임을 깨닫게 하다 학생을 맞이하는「오아시스」 장난삼아 하는 건 용서하지 않는다 책임감을 갖게 하다 2장 효과적으로 칭찬하다 빨리 오기만 해도 착한 아이 한걸음도 놓치지 않는다 학급 전원을 칭찬하다 3장 보고, 느끼고, 생각하게 하다 진짜 풀을 그리다 사과는 빨갛지 않다 자신의 색을 만들다 똑바로 사물을 보다 4장 자유를 주고, 힘을 이끌어내다 조사하는 것부터 시작하다 선택하고 결정하다 이미지를 만들다 공부하는 것보다 조사연구가 더 쉽다 진정한 자유에 눈을 뜨다 5장 아이들을 소중한 존재로 대접하다 위엄 있는 인물에게 칭찬 받으면, 더 기쁘다 꾸중할 때는 더욱 정중하게 ‘문제아’지만 미술시간은 빼먹지 않는다 6장 주부에서 교사로 전근이 잦았던 시절 아무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다 새로운 삶, 새로운 인생 연령제한을 간신히 면하다 7장 ‘나만의 생각’을 만들어내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생각을 살피는 꿈과 가공의 세계 생각하는 힘, 보는 눈 키워주기 독창성이 꽃필 때 8장 인정받는 기쁨을 맛보게 하다 발표회, 스타가 되는 날 최선은 자신감으로 이어진다 벽에 걸린 자랑스러운 그림들 9장 다른 사람의 삶을 자신에게 적용시키다 역사 속 인물들을 통해 자부심을 키우다 우연히 집어든 고흐 책 밝은 색채에 깃든 슬픔 고흐의 색, 그리고 자신의 색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자 10장 어른의 세계와 만나게 하다 미술의 연장선상에 있는「프로 의식」 아나운서에게서 답장이 오다 일에서 긍지를 찾다 아이들에게서 배운 것 11장 아이들에게 ‘모순’을 설명할 수 있을까? 숫자로 평가받는 아이들 상대평가에 시름하는 아이들 점수를 매겨서 미안하다 점수를 뛰어넘은 아이들의 긍지 12장 지도력을 갖춘 교사가 되기까지 모두를 놀라게 하다 학생들이 따라오기까지 모든 학생을 유심히 살피다 끊이지 않는 마찰 양보할 수 없는 신념 아이들을 빛나게 하다 글을 마치며 역자 후기
작은 책방은 힘이 세다
책방 / 장지은 (지은이) /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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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소설,일반장지은 (지은이)
제주살이 삼 년차에 접어든 저자가 서점 백여 곳을 직접 살펴 건져 올린 제주서점 탐방기다. 제주 권역별로 소개된 스물여덟 서점 곳곳에는 홀로 한적한 곳에서 문화적 역할을 감당하는 작은 책방들에 대한 저자의 우정어린 마음도 담겨져 있다. 소비와 소유의 관습에서 벗어나 혼자서 탐색할 수 있는 제주 작은 책방들을 안내하는 이 책은 걷고, 느끼고, 둘러보고, 조용히 머물다가 되돌아오는 소소한 여행의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책이 진정한 휴식이 될 수 있음을 입증해낸다._제주시_ 나이롱 012 딜다책방 016 라이킷 020 미래책방 024 바라나시책골목 028 책밭서점 032 캔북스 036 헌책방 동림당 040 _조천읍_ 구들책방 046 만춘서점 050 사슴책방 054 시와그림책 060 _구좌읍_ 달빛서림 068 소심한책방 072 인문카페 제주살롱 078 책방오후 084 책약방 088 혜원책방 094 _한경면_ 무명서점 102 _한림읍_ 달리책방 108 북스토어아베끄 112 _우도면_ 밤수지맨드라미 120 _서귀포시_ 그건, 그렇고 128 북타임 132 인터뷰 136 _남원읍_ 라바북스 142 _안덕면_ 어떤바람 148 _대정읍_ 이듬해봄 154“나는 이 힘세고 작은 책방들이 날마다 부단히 씩씩하길 바란다. 힘이 센 작은 책방과 아직은 힘이 세지 못한 작은 마음들이 운 좋게 이 책으로 연결된다면 기쁠 것이다.”_장지은 지금은 사라진 곳도 있고, 다행히 숨을 붙이고 있는 곳도 있지만 누군가는 기록해야 할 제주 책방의 흔적들 『작은 책방은 힘이 세다』는 제주살이 삼 년차에 접어든 저자가 서점 백여 곳을 직접 살펴 건져 올린 제주서점 탐방기다. 제주 권역별로 소개된 스물여덟 서점 곳곳에는 홀로 한적한 곳에서 문화적 역할을 감당하는 작은 책방들에 대한 저자의 우정어린 마음도 담겨져 있다. 소비와 소유의 관습에서 벗어나 혼자서 탐색할 수 있는 제주 작은 책방들을 안내하는 이 책은 걷고, 느끼고, 둘러보고, 조용히 머물다가 되돌아오는 소소한 여행의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책이 진정한 휴식이 될 수 있음을 입증해낸다. “한동안 그 책방에 머물며 살다온 듯 애정과 친근함을 담아 조심스레 전하는 것을 보면 꼭 알리고 싶으면서도 따로 숨겨놓고 싶은 장소라는 것 또한 알 수 있다.”_편집자의 말 중에서그러던 중 하루, 나는 ‘딜다책방’이라고 쓰인 흰 시트지를 오래보았다. ‘딜다’라는 글자 속에 만들어진 두 개의 사각형이 양쪽으로 열리는 두 개의 문처럼 보였다. 두 개의 문 너머에는 두 개의 전구가 켜져 있었다. 그제야 나는 머뭇거림 없이 책방 안으로 들어갔다. 닫혀있는 문을 여는 일과 접힌 책을 펴는 일은 다르지 않으니까, 거기엔 내가 배워야만 하는 것들이 있으니까. _ 나는 앉은뱅이 테이블 아래로 다리를 쭉 편 채로 그곳에 오랫동안 머물렀다. 이따금 주인과 몇 마디 나누기도 했는데, 그녀의 말투와 눈빛이 맑고 다정했으므로 더 안심되었다. 벽면이나 책장에 드문드문 붙은 종이들에는 주인이 직접 옮긴 책 속의 문구들이 쓰여 있었다. 나는 그것들을 여러번 읽었다. 아주 어두워져 밖으로 나왔을 때도, 집으로 돌아와 잠들기 위해 누웠을 때도, 나는 그 문장들을 잊지 않으려고노력했다. 하지만 또 서서히 흐려질 때쯤 나는 또 바라나시에 가겠구나, 짐작하기도 했다. _ 아무도 없어서 적막한 것이 아니라, 아무도 없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이곳이 염려 없이 안전하기 때문이다. 켜켜이 쌓아올려진 돌벽, 새카맣게 때가 탄 나무책상, 삐거덕 소리를 내며 닫히는 작은 문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튼튼하게 이곳을 지켜내기 때문이다. 아마도 그것은 책을 원하는 마음에게 책을 주고, 따뜻한 차를 원하는 마음에 찻잔을 건네는 ‘혜원’의 마음과 같은 방식일 것이다. 이때 ‘혜원’은 나 자신인 동시에 내가 아니어도 되는 모든 것들이다. 그러므로 ‘혜원책방’은 무인서점이 아니고 평대리의 바닷바람을 따라 도착하게 된 수많은 것들의 유인서점이다. _
S.D.고든의 기도훈련
미션월드라이브러리 / S.D.고든 지음, 송동민 옮김 / 2017.12.10
10,000

미션월드라이브러리소설,일반S.D.고든 지음, 송동민 옮김
기독교 핵심 담론 시리즈 12권.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교제할 때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된다. 이 때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생각을 불어 넣어 주신다.머리말 1부 기도의 이유와 방법 01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 02 감사로 기도를 매듭짓기 03 더 깊고 높게 나아가는 기도의 다섯 단계 04 기도와 하나님의 뜻 05 기도의 진행과정 ? 2부 기도의 거장들 06 다윗은 어떻게 안개 속을 벗어났는가 07 갈멜산의 엘리야 08 로마에서 기도하는 바울 “저는 기도할 때 말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기도가 호흡과 같이 되었습니다. 삶의 매 순간마다 저는 주님께 기도로써 의지합니다.” 기도에 관한 위대한 진리! 기도가 삶이 되면 삶 자체가 쉼 없이 드려지는 강력한 기도가 됩니다. “참된 기도의 목적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우리 삶에서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구하는 데 있다. 기도는 하나님을 설득하는 일이 아니며, 하나님이 우리의 요구에 굴복할 때까지 끈질기게 매달리는 일도 아니다. 오히려 기도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공감하며 그 뜻을 온전히 받드는 것이다.” _ 본문중에서기도에는 우리 몸의 귀와 입과 눈의 역할이 필요하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귀로 듣고 그분의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입으로 간구하며, 눈으로는 그 결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하면서 바라보게 된다. 이것이 바로 기도에 관한 위대한 진리다. 즉 우리가 기도할 때 다른 식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일들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절박한 문제를 놓고 간절히 기도할 때, 그 일들을 이루시는 그분의 능력이 우리 삶 속에서 실제로 나타나게 된다.모든 기도의 토대는 바로 이 성경에 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먼저 성경을 읽으면서 그분의 음성을 듣고, 기도로써 우리가 구할 것을 아뢰게 된다. 그 때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들려주신 음성은 우리가 기도하는 내용에 깊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다.날마다 꾸준히 기도할 뿐 아니라, 마음속에 늘 기도하는 태도를 품고 살아가는 습관을 지녀야 하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예기치 않은 문제와 고민과 우리 앞에 놓인 장애물들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헤쳐 나가게 된다.
파미르 가는 길
도화 / 박정근 (지은이) / 20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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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소설,일반박정근 (지은이)
박정근 소설집. 여행기 소설의 성격을 가지면서도, 소외된 자들에 대한 깊은 연민과 동참의 성찰이 어우러진 7편의 중.단편을 묶은 박정근 작가의 첫 소설집이다. 이미 세 권의 시집을 출간한 시인이면서, 학술서 두 권과 번역서 다섯 권을 펴낸 영문학 교수이자, 셰익스피어 연극 공연을 기획 연출하고 배우로도 직접 무대에 오르는 문학 예술계의 올라운드플레이어인 저자의 열정적인 필력이 돋보이는 작품집이다. 표제작 '파미르 가는 길'은 중편소설이다. 주인공인 동주는 카작 대학의 한국인 교환교수로 박정근 작가의 경험적 자아가 투영된 인물이다. 그는 카자크스탄에서 머물게 된 인연을 기회로 세계의 지붕이라 일컬어지는 파미르 고원을 여행하게 된다. 태초의 자연과 순박한 인간들이 어우러진 지구의 지붕 파미르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동주는 아름다움의 구원을 느끼면서도 낭만자적인 순례자의 모습을 보인다.스베틀라나 파미르 가는 길 세느 강변에서 부르는 이방인의 부루스 조난 위기 이방인들의 파티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 그날의 함성 서평 _ 한 낭만주의자의 다채로운 여정 / 김성렬 작가의 이야기 이 소설은 여행기 소설의 성격을 가지면서도, 소외된 자들에 대한 깊은 연민과 동참의 성찰이 어우러진 7편의 중·단편을 묶은 박정근 작가의 첫 소설집이다. 이미 세 권의 시집을 출간한 시인이면서, 학술서 두 권과 번역서 다섯 권을 펴낸 영문학 교수이자, 셰익스피어 연극 공연을 기획 연출하고 배우로도 직접 무대에 오르는 문학 예술계의 올라운드플레이어인 저자의 열정적인 필력이 돋보이는 작품집이다. 소설의 주인공들은 외국 대학의 한국인 교환교수로 낯선 이국을 여행하면서 끊임없이 그 여행의 의미를 생각하고 고민한다. 그러면서 이방인들의 고난과 시련에 깊은 동감과 연민을 가지는데, 고려인 2세 여자가 주인공인 「스베틀라나」 역시 그런 요소가 강하다. 소설은 그녀의 사연을 통해 조선인 디아스포라의 파란만장한 삶을 눈에 보이는 듯이 생생하게 되살리고 있다. 스베틀라나는 조혼 풍습에 따라 18세에 결혼했는데 이것이 불행의 서곡이 된다. 소설은 신산하고 고달픈 스베틀리나의 모습을 극사실적으로 묘사해 주류에서 소외된 고려인들의 아픔을 피부에 와 닿게 전달하면서도 연민의 속내를 곳곳에서 드러내고 있다. 화자인 동엽이 스베틀리나를 통해 ‘인간은 낙원에서 쫓겨난 영원한 디아스포라로 그 운명을 벗어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각인하는 장면이 많은 것을 시사한다. 표제작이기도 한 「파미르 가는 길」은 중편소설이다. 주인공인 동주는 카작 대학의 한국인 교환교수로 박정근 작가의 경험적 자아가 투영된 인물이다. 그는 카자크스탄에서 머물게 된 인연을 기회로 세계의 지붕이라 일컬어지는 파미르 고원을 여행하게 된다. 태초의 자연과 순박한 인간들이 어우러진 지구의 지붕 파미르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동주는 아름다움의 구원을 느끼면서도 낭만자적인 순례자의 모습을 보인다. 이런 그의 모습은 일면 유미주의자와도 닿아 있다. 이처럼 낭만주의자이며 유미주의자인 동주는 파미르 고원을 종주하면서 무엇보다 대자연의 경이에 감탄한다. 타자키스탄 부루쿤 마을의 거대한 녹색 초원에 반하고, 레닌 파크의 만년설이 녹아 거대한 호수를 이룬 카라를 호수 앞에서 일행과 함께 무아의 춤을 추는가 하면, 토속적인 랑가르 마을의 총총한 밤하늘에서 별빛을 잃어버린 조국의 하늘을 한탄하며, 키르기즈스탄의 사리사타 민둥산에 핀 야생화를 보고 감격에 젖기도 한다. 하지만 동주의 여행이 이처럼 대자연의 숭고함과 그로부터 얻은 여러 행복한 경험과 깨달음으로 즐거운 것만은 아니다. 여행 중에 세속의 갈등과 불행을 경험하는데 같이 동행한 여교사 그룹과의 갈등 때문이다. 결국 파미르 여행은 그들과 감정의 찌꺼기를 남긴 채 끝난다. 동주는 인간의 세속에서 벗어나고 싶어 파미르를 찾았지만, 그곳에서도 어쩔 수 없이 세속을 만나게 된다. 그 아쉬움 때문인지 소설은 동주의 여행은 끝났으나 ‘길’을 찾기 위한 여행은 다시 시작된다는 암시를 던지고 있다. 왜냐하면 소설의 결말이 여교사 그룹과의 어색한 화해로 끝맺는 게 아니라 동주가 고픈 배를 채우기 위해 음식을 집어삼키는 것으로 마무리되기 때문이다. 동주는 허겁지겁 배를 채우면서도 ‘파미르는 결코 추상적인 관념이 아니라는 암시가 아닐까’ 생각한다. 소설은 그런 동주의 즉물적인 솔직성이 가져오는 깨달음을 통해 여행에서의 ‘길’의 의미를 다층적으로 생각하게 만든다. 「세느 강변에서 부르는 이방인의 부루스」에서 수영은 파리 여행에서 찾아간 루브르박물관의 위용에 놀란다. 하지만 위용의 그 이면에는 제국주의 시대 프랑스가 주변국 유물을 찬탈했기에 가능했다는 역시적인 사실도 깊이 각인한다. 수영은 몽마르뜨 언덕에서 파리 시내를 내려다보면서 수많은 예술가들이 고달픈 현실을 넘고자 화폭에 그려냈던 셀 수 없는 선과 이미지들의 미로를 떠올린다. 호스텔로 향하는 계단을 내려오면서 보이지 않은 혼으로 남아있는 예술가들의 환상을 느끼기도 한다. 수영은 계단에 잠시 머물러 몽마르뜨에서 굶주리며 예술에 매달렸던 자들을 가슴에 품고 싶지만, 동시에 가난한 예술가들을 내쫓은 회색빛 건물을 부수고 싶은 충동을 간신히 억누르기도 한다. 그렇지만 낭만적인 예술가들의 혼이 영원한 숨결이 되어 그의 가슴에 머물러 있어 수영은 미련 없이 파리를 떠날 수 있었다. 「조난 위기」는 한국의 온갖 명산을 정복한 중년의 친구들이 일본의 유명한 고봉인 북알프에 도전하려다 갑자기 들이닥친 악천후와 급격한 체력 저하를 느낀 친구 때문에 봉우리를 앞두고 철수 할 수밖에 없는 하루 낮과 밤의 악전고투를 그리고 있다. 자칫 생명을 잃을 지도 모르는 악천후 속에서 벌어지는 친구들 간의 갈등이 리얼하게 나타난다. 그 갈등으로 결국 등산모임은 해체되고 말지만 소설은 ‘다 같이 함께’ 하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묻고 있다. 「이방인들의 파티」는 크즐오르다의 대학에서 같이 한국학 관련 강의를 하는 계약직 교수인 신 선생과 우 선생, 그리고 화자인 ‘나’ 사이에 생기는 크고 작은 갈등을 그리고 있다. 육십 가까운 나이에 한국에서 정규직 교수가 되지 못한 신 선생과 우 선생, 이 두 인물의 고단한 처지와 다툼 사이에서 보이는 작가의 연민은 타고난 본성이다. 그래서 ‘이제 자신을 밀어내는 이 도시를 떠나려는 이방인이 연대의 진용을 구축하려고 했던 동지에게 엄청난 배신을 당했다는 슬픔에 울고 있다. 하지만 위로의 손길은 어디로 향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는 화자의 전언이 오랫동안 귓가를 맴돈다.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크즐오르다의 K대학에 교환교수로 온 B 교수가 고려인들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그들의 분투를 기원하기 위해 성극을 기획, 공연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소재로 삼은 성극은 그러나 생각만큼 진척이 쉽지 않다. 그 과정에서 B 교수는 고려인들의 가슴 속 애환에 관심을 가지고 연습 때마다 그들의 표정과 발언을 유심히 살피면서 미래의 불투명 때문에 고통스러운 그들의 삶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며 성극 공연을 성공시킨다. B 교수는 성극이 고려인들의 치유와 재기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도 함께 품어본다. B교수의 고단한 사람들의 삶에 대한 이해와 헌식적인 동참은 바로 작가의 의식이기도 하다. 힘없고 억압받는 기층 서민들에 깊이 공감해 온 작가의 성향이 작품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날의 함성」은 촛불집회 참여 기록이다. 화자이자 교수인 원석은 2017년 연말, 박근혜 정권의 실정과 독선을 규탄하기 위해 광화문에 구름같이 모인 시민들의 함성에 감격하고 그들과 함께 소리 높여 노래를 합창한다. 이 소설 역시 작가의 육성이 깊게 배인 것으로 역사적 항쟁에 참여하여 감격을 억누르지 못하는 군중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려주고 있다. 원석은 박근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나 권력에 영합하는 지식인들을 강하게 비판하기도 한다. 소설은 이렇게 더불어 걸어가는 정신으로 역사와 시대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식인 작가의 정신을 직설적으로 드러낸다. 박정근 작가의 소설 『파미르 가는 길』은 파미르 오지를 찾아가는 여행기 소설의 특성과, 고려인 디아스포라로 대표하는 소외된 이에 대한 공감의 눈길, 역사와 시대에 참여하는 지식인 정신 등의 다양한 요소로 이루어졌다. 그것들이 유기적으로 엮여 안팎으로 드넓게 소통하고 있는 일곱 편의 소설은, 작가가 몸과 마음으로 부딪혀온 현장의 모습과 혼용되어 제각기 결이 다른 이야기를 빚어내고 있다. 이렇게 작가의 삶 속에서 시퍼렇게 살아서 번득이는 정신의 실체가, 인물들의 내면과 행동에 실천적으로 체현되고 있어 소설의 리얼리티와 진정성에 기여하고 있다. 그래서 독자들은 벌써부터 그의 다음 여행지가 기다려진다.
시를 품은 내 가슴
교음사 / 금동건 (지은이) / 2018.10.20
10,000

교음사소설,일반금동건 (지은이)
1. 기다리는 봄 벚꽃에 빠진 날 봄의 기지개 봄을 기다린다 봄비 한 모금에 봄빛 하늘 첫걸음 밤에 온 메시지 이 또한 지나가리다 청춘은 바로 봄 심장이 옹알이한다 기다리는 봄 짝사랑 겨울 들판에서 그리움 욕심 산책 하다 가을이 익어간다 그 사람이 보고 싶다 보내야 하는 마음 삶이 버겁다 2. 숨이 우는 바람 소리 가을이 떠나려 한다 가슴이 시리다 그녀는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람 애인 시월의 마지막 날 숨어 우는 바람 소리 가을이면 인생 꽃 당신 소꿉친구 새벽바람에 향기로운 사람 여름 청소 들판을 걸으며 나무가 운다 가을 산 고독한 남자 이 가을에는 아버지 3. 앵두는 익어 가는데 어쩌다 여름 친구 봄 소리 앵두는 익어 가는데 보고 싶다 당신이 고원묘지에서 기다리는 마음 진달래 미화원 벚꽃 엄마를 위한 기도 복사꽃이 피는 날에 다시 연필을 들다 복사꽃 사랑 봄이 오면 꽃 같은 당신 그대는 나의 희망 달이 그립다 코스모스 연정 나를 사랑 하나요 4. 이팝꽃 당신 엄마와 김장 그리움만 가득 시인은 삶이란 봄바람으로 미화원 고향 연가 향기 되어 바느질 매화 아가씨 설중매 당신을 닮았나 봅니다 오월이면 이팝꽃 당신 구름 석류 부부란 엄마의 재봉틀 별꽃 엄마의 집 5. 내 생애 소중한 사람 너 때문에 상사화 허수아비 인생길 별 그리고 커피 가을 점령 그대 국화꽃 한 송이 가을 연서 벼 수확 현장에서 詩를 품은 내 가슴 환경미화원 금동건 아버지의 전화번호 접시꽃 당신 울 엄마 내 생애 소중한 사람 어머니 엄마의 부엌 맺는 말
백운화상어록
종합출판범우 / 석찬 (지은이), 박문열 (옮긴이) / 2021.07.15
12,000원 ⟶ 10,800원(10% off)

종합출판범우소설,일반석찬 (지은이), 박문열 (옮긴이)
석찬선사에 의하여 언제 저술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대체로 1374년에서 1378년 사이에 저술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불조직지심체요절》이 서지학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이라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면, 《백운화상어록》은 《불조직지심체요절》의 저자 백운화상의 생애와 사상을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결코 소홀히 다루어질 수 없는 중요한 저작이다. 백운화상에 대하여 고려시대 말기의 있어서 태국고사와 혜근화상이 대를 이어 선종(禪宗)을 선양하는 데에 앞장섰다면, 그 뒤안에서 조용히 참선에 전념하며 선종을 선종답게 이해하고 체득하려는 스님이 바로 백운(白雲) 경한화상(景閑和尙)이었다.역서 3 백운화상어록 서 7 백운화상어록 서 11 백운화상어록 권상 □ 신광사에 입원하시면서 하신 소설 17 □ 홍성사에 입원하시면서 하신 소설 30 □ 조사선 137 □ 선교통론 143 □ 운문선사의 삼귀에 관한 해석 146 □ 태양선사의 삼귀에 관한 해석 147 □ 나옹선사의 삼귀에 관한 해석 147 □ 나옹선사의 삼전어에 관한 해석 148 □ 나옹선사의 삼전어에 관한 또 다른 해석 148 □ 갈등을 이기지 못하시어 같은 암자에 있던 2·3인의 형제에게 교시하신 글 149 □ 돌아가신 스님을 보내시면서 152 □ 기함을 하시면서 153 □ 하화를 하시면서 153 ① 홍무 경술년 9월 15일 ‘공부를 선취하라’시는 교지를 받잡고 어전에 올리신 글 154 백운화상어록 권하 □ 지정 신묘년 5월 17일 스승님께서 호주 하무산의 천호암으로 가시어 석옥선사께 올리신 글 159 □ 스승님께서 계사년 정월 17일 하무산의 기행문으로 같은 암자에 있던 2·3인의 형제들을 교시하신 글 162 □ 지정 갑오년 6월 4일 법안선인이 강남 호주 하무산의 천호암에서 석옥선사님의 사세송을 모시고 오자, 14일 스승님께서 해주의 안국사에서 재를 베풀고 하신 사세송 소설 166 □ 신묘년에 지공선사께 올리신 게농 175 | 갑오년 3월 어느날 안국사에서 지공선사께 올리신 글 182 □ 다시금 올리신 12수의 게송 184 □ 정유년 9월 어느날 선지에 답하신 글 187 □ 을사년 8월 어느날 신광사의 주지를 사양하신 글 188 □ 기유년 정월 어느날 고산암에서 지공선사의 사진을 찬송하신 2수의 게송 191 □ 산문에 기거하시면서 191 □ 도호 백운의 사송 198 □ 금강산으로 들어가신 나옹선사님께 부치신 글 199 □ 사대신사님 199 □ 낙가산으로 들어가는 사람을 전송하신 글 199 □ 호주에서 나오시어 산사로 오시면서 201 □ 뜻에 관한 글 201 □ 신광사의 장로에게 하신 구호 202 □ 금강산 내산의 석불상 202 □ 스님에게 하신 교시 202 망인을 애도하신 글 203 □ 재신 정설의 시운에 답하신 글 203 □ 법을 정하심에 다시금 오언으로 교시하신 글 204 □ 서해의 관풍 권거중께 답하신 글 205 □ 예원 선교도총통 찬영께 올리신 글 205 □ 을사년 6월 신광사로 드시면서 나옹대시를 차운하신 글 206 □ 네 가지의 위의에 관한 게송 207 □ 무심가 207 □ 태고선사께 보내신 글 208 □ 정승 윤환께 올리신 글 211 □ 군수 재신 이구께 올리신 글 212 □ 재신 인안께 올리신 글 214 다시금 올리신 글 215 □ 신광사 총장로의 부채에 답하신 글 216 □ 신광사의 장로께서 「능엄경』을 구하심에 답하신 글 218 □ 예원 선교총통 찬영께 답하신 글 221 □ 신광사의 축단장로께 올리신 글 222 □ 선선인에게 교시하신 글 224 □ 요선선인에게 교시하신 글 226 □ 희심사주에게 교시 하신 글 227 □ 공선승통께 보내신 글 228 □ 내불당 감주장로 천호께 보내신 글 231 □ 제자 대선사 자원에게 보내신 글 234 □ 이 상공께 교시하신 글 236 □ 갈등을 이기지 못하시어 신광사의 선사들에게 교시하신 글 238 □ 해주 목백께 교시하신 글 242 □ 임종게 243 해제 247 색인 259세계 최초 금속활자본 《불조직지심체요절》을 저술한 백운화상, 그의 제자 석찬선사가 저술한 《백운화상어록》 스승인 백운화상을 향한 제자 석찬선사의 절규 세계 최고의 현존 금속활자본 《불조직지심체요절(佛祖直指心體要節)》을 저술한 백운화상의 제자 석찬선사가 스승의 독보적인 선풍(禪風)을 전등(傳燈)하고 법맥(法脈)을 진작시키고자 지은 책이다. 스승 백운화상의 독보적인 선풍(禪風) 중에서 당시는 물론 후세의 선도(禪徒)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법어(法語), 송(頌), 잔(義), 명(銘), 서(書), 게(揭) 등을 집록하여 암울한 고려 말기의 어둠을 밝히는 외로운 등불과도 같고 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바림과도 같은 청량서(淸浪) 역할을 하였다. 스승의 선풍(禪風)을 계승하고 진작(振作)시키기 위하여 몸부림치는 제자의 애절한 절규의 몸부림이 곳곳에 노정되어 있다. 세계화에 도취되어 우리의 것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스승을 스승으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오늘날 우리에게 그때보다 무엇이 더 나은 것이 있으랴. 《백운화상어록(白雲和尙語錄)》은 석찬선사에 의하여 언제 저술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대체로 1374년에서 1378년 사이에 저술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불조직지심체요절》이 서지학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이라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면, 《백운화상어록》은 《불조직지심체요절》의 저자 백운화상의 생애와 사상을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결코 소홀히 다루어질 수 없는 중요한 저작이다. 백운화상에 대하여 고려시대 말기의 있어서 태국고사와 혜근화상이 대를 이어 선종(禪宗)을 선양하는 데에 앞장섰다면, 그 뒤안에서 조용히 참선에 전념하며 선종을 선종답게 이해하고 체득하려는 스님이 바로 백운(白雲) 경한화상(景閑和尙)이었다. 백운화상은 집짓 태고화상과 나옹화상의 그늘에 가려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스님으로 인식되고 있을지는 모르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백운화상의 진정한 선관은 꺼지지 않고 은은히 그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백운화상어록》은 바로 이러한 사실을 증명하는 백운화상의 징표인 것이다. 책 속의 많은 한자와 각주는 한편 불편함을 동반하지만 원문의 뜻을 훼손하지 않고 이 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풍부하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책을 읽는 분에게 |본서는 석찬선사(釋禪師)께서 저술하신 《백운화상어록》 상권과 하권을 번역한 것이다. 백운화상(白雲和尙)은 저자 석찬선사의 스승이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불조직지심체요절》의 저자이기도 하다. 본서가 석찬선사에 의하여 언제 저술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대체로 1374년에서 1378년 사이에 저술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불조직지심체요절》이 서지학(書誌學)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이라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면, 《백운화상어록》은 《불조직지심체요절》의 저자 백운화상의 생애와 사상을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결코 소홀히 다루어질 수 없는 중요한 저작이다.불학(佛學)에 있어서 초심자에 지나지 않는 역자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불조직지심체요절》을 번역한 데에 이어서 무리하게 본서까지도 번역하게 된 데에는 그만큼 본서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역자가 앞으로 서지학을 연구하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기초자료의 하나이기도 하기 때문이다.역자의 천학(漢學)으로 독자의 관심이나 주안(主眼)과는 합일되지 않는 점도 적지 않을 것이며, 역자의 무지와 눌역(譯)으로 백운화상과 석찬선사의 선관(禪觀)이 왜곡(曲)되지는 않았는지 적이 염려되는 바 적지 않다. 사계 제현(諸賢)의 질정(正)을 바라마지 않을 뿐이다.본서를 번역함에 있어서 1378년 여주(驪州) 취암사(驚巖寺)에서 간행된 목판본을 그 저본(底本)으로 하였다. 용어에 있어서는 역문의 흐름과 독자들의 이해의 애매성을 배제하기 위하여 역자의 의도에 따라 바뀌어진 것도 없지 않다. 서술에 있어서는 스승과 제자를 불문하고 가능하면 경어법(敬語法)과 고어미(古語尾)를 사용하였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이러한 원칙을 달리한 경우가 없지 않다.본서에서 비교적 많은 한자와 각주가 사용된 것은 한편으로는 불편하기 그지 없는 것이나, 한편으로는 원문의 문의(文義)를 손상시키지 않고 독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달리 방법이 없었다. 독자 제현의 혜량(惠諒)을 바라마지 않는 바이다.본서가 간행되기까지 역자에게 항상 지도(指導)와 편달(達)을 아끼지 않으신 지로(芝路) 김영진(金榮振) 교수님께 깊이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이윤희(李潤姬)의 정성(精誠)과 원철(元哲) ·원형(元亨)의 인내(忍耐) 그리고 제자들의 성의도 적기(摘記)하여 두는 바이다.졸역(拙譯)의 출판을 쾌히 허락하신 윤형두(尹炯) 사장님을 비롯한 범우사 편집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표하는 바이다. 역자 서문
귀여운 여인 미니북 - 전2권 (한글판 + 영문판)
더클래식 /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지음, 장한 옮김 / 201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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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클래식소설,일반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지음, 장한 옮김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32권. 단순히 외국어를 옮기는 번역이 아니라, 본래의 원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우리말과 글을 풍부하게 사용하는 번역에 중점을 두었다. 더불어 직접 영문을 읽고자 하는 독자를 위해 ‘영문판’도 함께 제작하여 증정한다. 이 책의 표제작 〈귀여운 여인〉은 올렌카의 세 번의 사랑과 실패, 그리고 사샤에 대한 모성애를 그렸다. 여성다움의 본질을 순수하게 잘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주체성을 상실한 온순한 노예 같은 인물로 평가되고 있는 올렌 카의 모습을 섬세한 필치로 표현한 수작이다. 간결하고 경제적인 묘사, 함축과 암시, 결말 없는 마무리, 희극성과 비극성의 모호한 혼합, 독자들이 생각할 수 있는 몫을 남겨 둔 여백 등 체호프만의 독특한 표현 기법은 현대 단편소설과 드라마의 영역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한글판 차례 귀여운 여인 사랑이란 쉿! 자고 싶다 진창 입맞춤 불행 작품 해설_나지막한 어조로 일상과 영혼을 노래한 안톤 체호프 작가 연보 영문판 차례 The Darlling About Love Hush! Sleepy Mire The Kiss A Misfortune 단어 정리 단편소설의 선구자 안톤 체호프가 남긴 수작! 복잡한 인간 삶을 간결한 필치로 표현한 작품집 《귀여운 여인》 이 책의 표제작 〈귀여운 여인〉은 올렌카의 세 번의 사랑과 실패, 그리고 사 샤에 대한 모성애를 그렸다. 여성다움의 본질을 순수하게 잘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주체성을 상실한 온순한 노예 같은 인물로 평가되고 있는 올렌 카의 모습을 섬세한 필치로 표현한 수작이다. 이 밖에도 〈사랑이란〉 〈쉿!〉 〈자고 싶다〉 〈진창〉 〈입맞춤〉 〈불행〉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사랑, 사회 병리에 대한 지식인의 비극적 종말, 가난한 하층민의 삶을 사는 주인공들의 안타까운 처지가 객관적이면서도 중립적 인 시각으로 묘사돼 있다. 간결하고 경제적인 묘사, 함축과 암시, 결말 없 는 마무리, 희극성과 비극성의 모호한 혼합, 독자들이 생각할 수 있는 몫 을 남겨 둔 여백 등 체호프만의 독특한 표현 기법은 현대 단편소설과 드라마의 영역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일상이라는 껍질에 가려진 인간의 참모습을 대변한 주인공들의 웃음과 눈물을 보여 줌으로써 체호프는 독자들로 하여금 삶에 대한 애정을 갖게 한다. “그가 없었다면 단편소설은 고리타분한 형식이 되었을 것이다.” _네이딘 고디머
불안에 대처하는 법
나무생각 / 안드레아스 슈트뢸레, 옌스 플라그 (지은이), 유영미 (옮긴이) /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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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생각소설,일반안드레아스 슈트뢸레, 옌스 플라그 (지은이), 유영미 (옮긴이)
심리적 압박과 사회적 혼란, 그리고 만성 스트레스,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불안과 공포는 어떻게 학습되고 강화되는가? 어떻게 하면 불안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불안장애 전문가가 들려주는 진단과 치료법. 불안이 당신을 아프게 하는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던 것들이 갑자기 숨을 쉴 수도 없을 만큼 당신을 압박하고,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위협하고 있지는 않은가? 남들처럼 평범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일이 힘에 부치고, 언제 닥칠지 모르는 불안 증상과 발작이 두려워 골방으로 들어가 숨는 사람들이 있다. 공황장애, 사회공포증, 범불안장애, 분리불안증 등 여러 얼굴을 가진 불안장애가 어떻게 시작되는지 살펴보고, 어떻게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 알아보자. 불안장애를 다루는 다른 책들과 달리 이 책에서는 불안장애 치유 과정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주변 가족들의 역할과 고충,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 등을 세세히 수록하였다. 이 책에 실린 다양한 정보들이 불안장애 당사자뿐 아니라 그들의 가족들이 일상을 더 수월하게 살아가도록 도울 것이다.1장 불안은 원래 정상적인 것이다 생존에 필요한 중요한 반응 학습한 두려움이 강화되기까지 불안을 부추기는 공포 네트워크 불안과 두려움이 문제가 될 때 2장 불안은 여러 가지 얼굴을 갖는다 아프다고 말하기가 쉽지 않다 함께 고통받는 가족들 예기치 않은 공황 발작, 공황장애와 광장공포증 근거 없는 걱정의 늪, 범불안장애 실패가 두렵다, 사회공포증 생각만 해도 두렵다, 특정공포증 비이성적인 애착, 분리불안증 고립으로 이어지는 선택적 함구증 후유증을 남기는 불안장애 불안 증상을 유발하는 다른 원인들 불안을 동반하는 정신 질환 3장 불안장애는 어떻게 발생하는가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할 때 생물학적 변화와 불안 반응 경험과 성격의 영향 불안 반응에서 불안장애로 4장 불안장애는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가 알맞은 치료 도구가 필요하다 효과 높은 약물치료와 부작용 식물성 치료제는 없을까 응급 시 투여하는 신경안정제 신빙성이 입증된 심리치료들 공포 네트워크를 공략하는 인지행동치료 병행할 수 있는 치료 방법들 불안에서 자유로워진 사람들 불안과 공포를 학습하고 강화하는 공포 네트워크, 그냥 방치해서는 안 된다 불안은 원초적이며 건강한 감정이고, 중요한 경고 시스템이다. 하지만 불안이 당신을 아프게 할 수도 있다. 2022년 6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불안장애 환자는 2017년 65만 3694명에서 2021년 86만 5108명으로 32.3% 증가했다고 한다. 천 명당 16.8명에 해당한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젊은 환자의 증가율이다. 20대는 86.8%, 10대 환자는 78.5% 폭증했다. 과거에 비해 진단 건수가 늘어난 덕분일 수도 있지만 사회적 압박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그만큼 더 높아졌다는 뜻이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불안장애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문제는 우리의 뇌가 불안과 공포를 계속 학습하고 강화한다는 데 있다. 억누르거나 회피를 한다고 하여 저절로 치료되는 게 아니다. 불안장애는 삶의 질을 현격히 떨어뜨리고 직업 및 사회 활동, 간단한 외출이나 여행 등 생활에 크나큰 제한을 주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일찍 전문의 상담과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독일 최고의 불안장애 권위자이면서 베를린 샤리테대학병원 정신의학과 교수인 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자리한 불안장애를 다루는 법을 소개한다. 지난 수년간 연구한 자료와 임상 경험, 그리고 최근 의학적으로 발견된 다양한 논문들을 근거로 과학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불안장애를 가진 이들을 가족들이 어떻게 대하고 도울 수 있을지 실제적인 조언들을 수록하였다는 사실이다. 불안장애의 여파는 당사자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가족과 가까운 친구, 지인 등 주변 사람들이 다양한 모양으로 연루된다. 지금까지 불안장애를 다룬 책들에서는 주변인들의 형편은 그다지 주목의 대상이 되지 않았지만 이 책에는 당사자뿐 아니라, 그들의 가족과 친구들이 일상을 더 수월하게 살아내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구체적으로 수록되어 있다. “패닉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불안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예기치 않은 발작이나 패닉 증상을 막을 수 있는 행동을 의도적으로 하게 된다. 가령 고소공포증을 가진 사람은 휴가 중에 나머지 가족들은 다 산이나 전망대에 올라가는데, 본인은 그냥 호텔방이나 노천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기를 원한다. 공황장애를 가진 사람도 숨을 가쁘게 하거나 심장이 빠르게 뛰는 운동을 일부러 회피한다. 문제는 의도적인 회피행동으로 인해 이전의 경험을 교정할 기회가 차단된다는 사실이다. 이렇게 되면 불안이 불안을 키우고 평범한 일상조차 위협받게 된다. 그러한 까닭에 이 책에서는 불안과 두려움의 정체가 무엇인지 분명히 파악해야 하며, 그것과 정면으로 맞서는(confronting) 것이 왜 중요한지, 단순히 싸우는(fighting)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장기적인 치료 관점에서 적합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불안장애를 유발하는 스트레스‧성격적‧생물학적 요인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불안이 어떻게 학습되고 강화되는지, 어떻게 해소가 되는지 알아본다. 또 공황장애, 사회공포증, 범불안장애, 분리불안증, 선택적 함구증 등 각 불안장애의 특징을 살펴보고, 실제 불안장애를 겪은 이들과 그들의 가족의 이야기를 사례로 함께 실어 불안장애를 진단받고 효과적인 치료에 이르기까지 어떤 부분을 체크하고 수정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이어 효과적인 약물 및 심리치료 전략들도 함께 소개한다. 학문적으로 효과가 입증되었을 뿐 아니라, 임상에서 널리 활용되면서 치료 가이드라인으로 추천되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아직 임상에서 표준적으로 활용되지는 않지만, 연구 차원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었기에 보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들도 살펴본다.고전적 조건화의 맥락에서 탑에 올라갔다가 부정적인 경험을 하는 바람에 고소공포증이 생긴 사람은 부정적인 강화로 말미암아 고소공포증을 느낄 만한 상황들을 피하는 경향이 생긴다. 그리하여 휴가 중에 나머지 가족들은 다 산이나 에펠탑에 올라가는데, 본인은 그냥 호텔방이나 노천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기를 원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회피행동으로 인해 이전의 경험을 교정할 기회가 차단된다. 즉, 전에 특수한 조건에서 A도시의 X탑에 올라갔을 때 나타났던 공포가 산이나 에펠탑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할 수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Y탑에서 멋진 경험을 하지 못한 채, 회피행동을 통해 불안이 계속 유지되고 강화된다. 이렇듯 고전적 조건화나 관찰 학습이 조작적 조건화와 맞물리는 것을 ‘불안의 2단계 모델’이라 한다. 세계보건기구의 유효한 분류 체계에 따라, 불안이나 공포 반응이 ‘병적인 것’이 되려면, 언제나 ‘심리·사회적 고통 내지 피해’로 이어져야 한다. 중요한 것은 당사자가 자신의 불안과 공포로 인해 감정적으로 ‘고통’을 당하느냐 하는 것이다. 즉, 기분이 안 좋아진다거나, 두려움으로 아주 예민해진다거나, 울음을 터뜨린다거나, 정신 건강이 일반적으로 나빠진다거나 하는 식이다. 불안과 두려움으로 인한 ‘피해’ 역시 불안장애의 중요한 특징이다. 어두워지고 나서 개와 마주칠까 봐 더 이상 저녁에 친구들과 약속을 잡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또는 자신의 여자 친구처럼 다발경화증에 걸릴까 봐 걱정이 된 나머지, 밤에 다발경화증에 대해 찾아보는 등 불안해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이 때문에 극도로 피로해져서 낮 동안에 자신의 직장에서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모든 불안장애는 당사자들에게 뚜렷한 고통과 피해를 안겨준다. 각각의 증상에서 비롯된 정신적인 스트레스 외에도 이런 고통을 피하기 위한 회피행동이나 안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행동이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불안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들이 두려워하는 상황을 더 이상 겪고 싶어 하지 않으며, 도움 수단이나 특정한 전략을 빌려서만 그런 상황을 견딜 수가 있다. 그러다 보니 늘 다른 사람들과 동행해야 하거나, 안정제를 복용하거나, 여차하면 도움을 구할 수 있도록 잘 충전된 휴대전화를 주머니에 넣고 있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음악을 듣거나 뭔가를 마시면서 주의를 돌려야 한다. 보통 어느 순간부터는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땀이 나거나 어지럽거나 속이 메스꺼워지는 등 공포나 공황 증상을 유발하는 활동들을 피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결국은 더 이상 신체 활동을 하거나, 운동을 하거나, 사우나에 가거나, 따뜻한 날씨에 야외에 있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불안장애는 이런 방식으로 행동반경을 무척 좁게 만들어 당사자들의 삶의 질을 대폭 떨어뜨릴 수 있다.
소나기
예술의숲 / 이용성 (지은이) /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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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숲소설,일반이용성 (지은이)
1부 2012년 귀여운 살상무기, 훈련병 이용성 소중했던 하루 16 내일은 편지가 왔으면 17 이렇게 사람이 죽는구나 18 실탄의 위력! 깜놀! 19 공군 전투비행사, 영화지만 멋졌다 20 솔직히 말해 버틴 하루 21 성당에서의 옛 추억을 떠올리며 22 종교행사 날 23 사람 살리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이겠는가 24 하루 종일 정신 교육 25 온 몸에 멍이 들고 힘들었다 26 사격은 노력이 필요한 거야 27 총과 함께한 제식 날 28 하느님의 자녀가 된 날 29 오전엔 성당, 저녁엔 연무대교회 클럽 30 이 귀여운 것이 살상무기, 오메 31 코스별 장애물 지나는 법 32 잊지 못할 준호의 명언! 34 종합각개 전투 외 35 대기하고 대기하던 하루 36 병장 체험기 37 고백하겠어 38 2부. 자대배치 최말단 이용성 이등병 여기는 어디이고 나는 누구인가 40 답답하다 탈영하고 싶다 41 turning point 42 계급에 맞게 군기가 43 자대에서의 첫 주말 44 군생활 Wish Lisf 45 어른이 된다는 것 46 Democraoy Prep Chafer School 47 독서 중 48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50 함께 살고 싶은 집, 건축 10계명을 지켜 51 인생에 대한 나만의 결론 52 계획하는 건 좋다 53 내 모든 걸 다 주어도 55 이런 수식어가 56 자영업은 필요가 아닌 선호에 따라 57 아버지, 어머니는 60 업무 파악하기 61 인생목표 62 자기개발 계획 64 정답 없는 인생 기출문제집 65 월간일정 1 69 월간일정 2 70 주간일기 71 1주일간의 일기 73 보람찬 한 주 75 정신집중 기간 77 즐거운 연말 되자 80 올 한 해도 열심히 Hello 2013 83 독일이나 오스트리아로 가고 싶다 86 첫 휴가 89 남의 아픈 것을 92 혹한기 훈련 95 3부. 앗싸! 일병으로 진급된 날 1차 정기휴가 100 한 달에 4만 원만 103 작전 계획 시행 훈련 106 책들 검토필은 언제되나 109 건강을 지키자 112 난 지금 헌병 114 군대가 나쁘지만은 않다 117 내가 정한 기준에서 나를 풀어준다 118 ‘정의’란 무엇인가 121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몇 가지 원칙 124 운명을 바꾸는 10년 통장 126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128 Bucket List 131 잊지마! 현실은 차갑고 냉정하다 132 내 나이 21살 134 로마인에게서 배워야 할 것 137 이제는 봄이다 139 병영개선 간담회 141 시권이랑 주간 말뚝 144 빛나라 인생 147 포상 휴가 획득! 150 기침하느라고 153 안개에 휩싸인 DMZ 156 운동 얼마나 했다 보다, 꾸준히가 중요하지 159 휴가 확정, 오예 162 왜 이렇게 춥니? 165 휴가다 휴가 168 시료채취를 위한 제적등본 인사과 제출 171 다시 전방으로 투입 174 배움과 채움 177 이 땅에서 살아가는 이유 180 사단장님의 강연 183 GOP 경계 작전 시작되다 186 4부. 취사병 사수가 되다 내륙 7소초 쉐프 190 마음에 여유를 그리고 순한 미소를 192 1%의 차이, 단순함으로 결정하자 195 우연이라는 것이 과연 있는 것일까? 198 일병의 마지막 주 201 5부. 빛나는 육군 상병 이용성 외교관은 국가대표 멀티 플레이어 206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 혁명 208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211 습관의 힘 214 저항이란 무엇이란 말인가 217 그리스인 조르바 ? 니코스 카잔차키스 220 뉴질랜드 알바천국 같은 곳 223 악! 연애햐고 싶다 226 단 한 번으로 얻는 것은 없다 229 아버지와 여행을 232 멋진 인간이 되겠습니다 233 복습이 절실히 필요한 듯 236 외암 마을 239 최선을 다 하는 이는 맑은 눈을 가졌다 242 그대는 나의 사람입니까? 245 2박 3일 휴가 받을 수 있을까? 248 길을 가다 자전거에 치였다 251 나의 가능성을 유지하는 것 254 우리만의 전통이 있다 257 평가의 잣대가 아니다 260 국밥에 소주 한잔 262 아빠의 교육 방침이 옳았다 265 1월에 휴가 제발요 268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271 책을 통한 사고 274 전역까지 189일 남았다 277 청양 가서 사찰 구경 279 휴가 복귀 282 에어 아시아 이중 결제가 환불되었다 284 마음에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287 만물의 이치가 모두 나에게 290 가장 값진 선물은 진정한 마음이었다 293 소초장님께 휴가 승인 296 태산을 좋고 싫음을 가리지 않아 300 메모는 최강의 성공 도구 302 주변 환경을 내 편으로 만들어라 305 2차 정기 휴가에서 인생의 스승을 307 좋은 친구가 있다는 건, 말 그대로 310 네 안에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314 6부. 어느새 병장 이용성 A형 훈련과 화력도발 훈련 318 여행지는 이곳에서도 느낀다 321 막을 수 없다면 기회로 323 너를 지탱해 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싶어 326 7부. 특급전사의 영예 드디어 ‘특급전사 합격’ 330 ‘특급전사’ 정신전력 평가 만점 333 중국이 무섭다는 걸 실감했어 336 항공권이 예약되었다 339 영혼의 혁명을 위한 준비기간 342 특급전사 3박 4일 휴가 345 9박 10일짜리 휴가 348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 352 내일이면 전역의 달 355 그 인생이 바로 가치 있는 삶이다 359 꿈에도 그리던 전역 362 난 오늘도 웃는다 364 진술서를 작성하기 전에 365 그대 꿈이 나를 움직였다 368 13년을 품은 상병 14년 병장 이용성, 올 한해를 돌아보며 377 2014년 7월 제대 후 내가 걷고 있는 길 384서울 용산구에 있는 ddryghl에서 우리 소초로 위문공연을 왔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 순간을 군인으로서 즐기고 있는 나를 제3자의 눈으로 바라보았다. 위문을 온 소녀들 중 ‘천호산나’ 라고 미소가 아름답고 얼굴도 되게 이뻤다. 으이구! 취사장에서 무를 썰고 있었는데 한 순간 나를 쳐다보며 웃는다. 아, 착각은 자유겠지만 심장이 두근두근 싱숭생숭했다. 꽃다운 나이 21살. 나라를 위해 힘쓰고 있는 시간이 하나도 아깝지는 않지만, 나의 꽃이 옆에 없다는 것이 아쉬워지는 순간이었다. 풋풋한 사랑을 하고픈 나이니까! 미래의 그녀! 잘 크고 성장하고 있어. 내가 한 발짝 한 발짝 찾아 나설 게. 오글오글.-1%의 차이. 단순함으로 결정하자 중에서
때로는 간절함조차 아플 때가 있었다
빅피시 / 강지영 (지은이) /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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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피시소설,일반강지영 (지은이)
최근 예능부터 뉴스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자신감 있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는 강지영 아나운서에게도 오랜 담금질의 시간이 있었다. 안정된 회계사의 길을 뒤로하고 우연히 참가한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사에 입사했지만, 현실은 기대와 달랐다. 경험이 없어서, 기본기가 약해서 “아나운서만은 안 된다” “뉴스는 못할 거다”라는 평가가 이어졌고, 어떤 프로그램에서도 선택받지 못해 홀로 아나운서실을 지킨 날도 많았다. 그러나 내 인생을 책임져야 하는 것은 결국 ‘나’뿐이라는 생각으로, 작은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며 입사 12년 만에 꿈에 그리던 뉴스 앵커가 되었다. 《때로는 간절함조차 아플 때가 있었다》는 14년 차 아나운서 강지영의 실패와 시행착오에 관한 기록이다. 동시에 기회와 성장의 기록이기도 하다. 저자는 누구든 자기 자신을 믿고, 조금씩 나아간다면 원하는 미래에 다가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지금 힘든 순간을 지나고 있는 이들에게 그의 시간으로 증명한, 단단한 용기와 위로를 전한다.프롤로그 1장. ‘꿈’은 ‘기다림’의 다른 이름이었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사람 회계사를 포기하고 무작정 떠나온 이유 하지 않던 선택을 하고, 가지 않던 길을 가는 법 불안을 이기는 것은 실행 타인의 위로에 기대지 말 것 안 될 이유를 먼저 찾게 된다면 한 번은 기회가 온다 2장. 두려움과 용기는 늘 함께 다닌다 노력하는 하루에 실패는 없다 웅크려 있던 시간이 서사가 되기까지 결과를 내는 사람 잘하고 싶은 마음이 좋아하는 마음으로 긴장, 불안, 두려움을 다스리는 법 실수는 실패가 아니다 3장. 아직 아무것도 늦지 않았다 현실은 하루아침에 달라지지 않는다 가만히 있으면서 성장하는 사람은 없다 일을 대하는 태도 흔들려도 다시 제자리를 찾으면 괜찮다 나조차 속일 수 없는 노력은 누구도 설득할 수 없다 텅 빈 아나운서실에 홀로 남아서 4장. 나만은 나를 믿을 것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 자기 연민이라는 덫 행복이 목적일 때 불행하기 쉬웠다 공부하는 사람만이 아는 것 기본기의 중요성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 5장. 단단하게, 담담하게, 의연하게 진짜 승부는 30대부터 다정함은 체력에서 나온다 도망쳐야 하는 게 없다면 휴가는 필요하지 않아 과거도, 미래도 아닌 오늘에 집중하기 욕심내지 않고, 할 수 있는 만큼만 나 자신과 잘 지내기 위하여 때로는 잘해야 한다는 마음도 내려놓고 [부록] 조금씩 나를 성장시키는 시간의 법칙 해야 하는 일, 하고 싶은 일, 하면 좋은 일 내가 보낸 시간이 나다 지속 가능한 실행을 위해서는 아침 시간이 결정하는 것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화제의 인물★★★ ★★★김성근 감독, 손석희 JTBC 전 사장 강력 추천★★★ “꿈은 기다림의 다른 이름이었다” ‘안 된다’ ‘못 한다’는 말에도 포기하지 않고 결국 꿈을 이뤄낸 14년 차 아나운서 강지영의 첫 번째 에세이 “아나운서만은 안 된다” “뉴스는 못할 거다” 안 된다는 말들에 지지 않고 버텨낸 이유 나는 아나운서가 되기 어려울 거라는 말을 숱하게 들었다. 하지만 그들의 말에 괘념치 않고 일단 도전했고, 그 선택에 대한 대가를 치르며 여기까지 왔다. 만약 다수라고 여겨지는 의견을 따라갔다면 내 인생은 어떻게 됐을까? 타인의 의견은, 타인의 의견일 뿐이었다. _본문 중에서 JTBC 주말 〈뉴스룸〉의 단독 앵커인 강지영 아나운서는 현재 예능, 교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가 출연한 유튜브 영상이라면 곧 화제가 되어 수십만에서 100만 이상의 조회를 기록한다. 늘 자신감이 넘치고 당당해 보이는 강지영 아나운서이지만, 그에게 아주 오랜 담금질의 시간이 있었다는 것은 누구도 잘 알지 못한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대학 졸업을 앞두고 우연히 참가한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당시 개국을 앞둔 JTBC의 면접 기회를 얻어 아나운서로 채용됐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그를 기다린 것은 꽤나 긴, 혹독하고 외로운 시간들이었다. 회계사를 뒤로하고 선택한 아나운서의 길, 그를 기다린 것은 불안하고 외로운 시간이었다 “유학파라 발음도 안 좋고 기본기가 없어. 아나운서로 버티긴 어려울 거야.” “다른 프로그램은 몰라도 뉴스는 못 할 거야.” 회계사를 뒤로하고 선택한 아나운서의 길이었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경험이 없어서, 기본기가 약해서 안 될 거라는 주위의 평가를 들을 때마다 주눅 들고, 실수도 늘었다. 한때는 어떤 프로그램에서도 선택받지 못해 혼자 텅 빈 아나운서실을 지킬 때도 있었다. 그때마다 도망치고 싶었지만, 결국 실수를 극복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은 ‘나 자신뿐’이라는 것을 깨닫고 늘 바닥부터 다시 시작하기를 선택했다. 실수는 실패가 아니고, 누구의 관심도 받지 않을 때가 바로 눈부시게 성장하기 좋은 시간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두려움과 용기는 늘 함께 다닌다” 더 잘하고 싶어서 두려워지는 순간마다 나를 믿고 의연하게 나아가기 위하여 “무조건 할게요.” 그는 아주 작은 역할이라도 주어지면 무조건 했다. 예능, 교양, 시사 프로그램부터 현장 인터뷰, 스포츠 중계, SNS 라이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괴로워하기보다 일단 무엇이든 하다 보면 기회가 올 거라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을 철저하게 객관적으로 바라봤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실제로 해내는 것은 엄연히 다른 이야기였다. 프로그램에 선택받기 위해 객관적으로 내가 가진 능력은 무엇인지, 어떤 캐릭터가 요구되는지, 내가 가진 무기는 어떤 가치를 지녔는지를 냉정하게 평가했다. 노력하는 하루의 힘을 믿고, 불안을 실행으로 이기며 성장해나갔다. “일으켜 세워주는 사람이 없었기에 스스로 일어나는 법을 배웠다” 불안과 두려움을 성장의 재료로 바꾸는 법 현실은 하루아침에 달라지지 않았다. 그러나 경험이 쌓일수록, 나에 대해 알아갈수록, 삶에 대한 기준을 세워나갈수록 이전처럼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다. 그리고 아나운서가 된 지 12년이 되던 해, 드디어 주말 〈뉴스룸〉의 단독 앵커가 되었다. ‘혼자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는 아나운서’가 되겠다던 꿈이 이루어지던 순간이었다. 그를 오랜 지켜본 이들은 ‘인간 승리’라며 축하했다. 돌아보면 신생 방송국에 입사했기에 많은 걸 혼자 깨우쳐야 했고, 실수할 때마다 일으켜 세워주는 사람이 없었기에 스스로 일어나는 법을 배웠다. 또 선배들이 없었기에 오히려 신입 아나운서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졌다. 단점, 불운, 가능성이 낮은 순간이라고 여겼던 시간들이 오히려 기회의 순간이 되어준 것이다. 자신을 믿고 나아간다면 아직 아무것도 늦지 않을 오늘 《때로는 간절함조차 아플 때가 있었다》는 14년 차 아나운서 강지영의 실패와 시행착오에 관한 기록이다. 동시에 기회와 성장의 기록이기도 하다. 기회와 실패, 시행착오와 성장은 늘 함께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어렵고 힘든 시간은 존재한다. 때로는 그 시간이 영원할 것 같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 그건 사실이 아니라 단지 내가 그렇게 느끼는 것뿐이라는 걸. 당장의 어려움과 실패가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이나 상처처럼 느껴지고, 다시는 벗어날 수 없는 것 같아도 지나고 나면 별것 아닌 일이 될 거라는 걸 이제는 안다. 결코 한 사건이 인생 전체를 정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을 믿고, 시간의 힘에 의지하며 조금씩 나아간다면 원하는 미래에 조금씩 다가갈 수 있다. 이 책이 강지영 아나운서 개인의 스토리를 넘어, 지금 힘든 순간을 지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이기도 한 이유다.힘든 시간이 영원할 것만 같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 그건 사실이 아니라 단지 내가 그렇게 느끼는 것뿐이라는 걸. 비록 저지른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실패나 상처처럼 느껴지고, 다시는 벗어날 수 없는 것 같아도 지나고 나면 별것 아닌 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 결코 한 사건이 나의 인생 전체를 정의할 수 없다. _“실수는 실패가 아니다” 중에서 좋은 일도, 힘든 일도 결국 지나간다는 걸 의식적으로 떠올리다 보면 어떠한 상황도 좀 더 의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_“실수는 실패가 아니다” 중에서 일으켜 세워주는 사람이 없었기에 스스로 일어나는 법을 배웠다. 선배들이 없었기에 오히려 나 같은 신입 아나운서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졌을 수도 있다._“오늘부터 시작하는 사람” 중에서
직접 만드는 나만의 핸드메이드 스커트 25
핸디스 / 일본 부띠끄사 편집부 (지은이) / 2019.10.25
16,000원 ⟶ 14,400원(10% off)

핸디스취미,실용일본 부띠끄사 편집부 (지은이)
다양한 디자인의 스커트를 한 권에 모았다. 소어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아이템인 스커트 25종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진 제작 설명서와 일러스트 제작 설명서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스커트 제작을 도전하지 못했던 소어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S, M, L, LL 총 4사이즈의 실물크기 패턴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패턴을 직접 제도해야 하는 어려움 없이 쉽게 작품을 제작할 수 있으며, 만드는 방법 페이지에서 패턴 수정 방법을 안내하고 있어 수록된 패턴을 수정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02 리본 턱 스커트 04 랩 스커트 06 플레어 스커트 07 변형 헴라인 스커트 08 3단 티어드 스커트 09 2단 티어드 스커트 10 행커치프 스커트 12 A라인 스커트 13 고어드 플레어 스커트 14 세미 타이트 스커트 15 세미 타이트 롱 스커트 16 테일 컷 스커트 17 요크 주름 스커트 18 하이웨이스트 타이트 스커트 20 타이트 스커트 21 데님 랩 스커트 22 멜빵 스커트 24 턱 장식 스커트 25 벌룬 스커트 26 플리츠 롱 스커트 27 플리츠 스커트 28 센터 플리츠 스커트 29 센터 플리츠 포켓 스커트 30 고어드 스커트 31 고어드 롱 스커트 32 원단 고르는 방법 34 지퍼, 주머니, 고무줄 다는 방법 및 다트, 밑단 처리 방법 41 실물크기 패턴 사용 방법 42 제작의 기초 이해하기 44 만드는 방법다양한 디자인의 핸드메이드 스커트를 소개합니다! "직접 만드는 나만의 핸드메이드 스커트 25"에서는 다양한 디자인의 스커트를 한 권에 모았습니다. 소어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아이템인 스커트 25종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진 제작 설명서와 일러스트 제작 설명서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스커트 제작을 도전하지 못했던 소어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S, M, L, LL 총 4사이즈의 실물크기 패턴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패턴을 직접 제도해야 하는 어려움 없이 쉽게 작품을 제작할 수 있으며, 만드는 방법 페이지에서 패턴 수정 방법을 안내하고 있어 수록된 패턴을 수정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직접 만드는 나만의 핸드메이드 스커트 25]와 함께 나만의 핸드메이드 스커트를 직접 만들어보세요. 1. 나만의 스커트를 직접 만들어보자! "직접 만드는 나만의 핸드메이드 스커트 25"와 함께 멋스러운 스커트를 만들어 보세요! 만들고 싶은 디자인을 선택하고 패턴을 따라 그린 다음, 마음에 드는 원단을 고르고 설명서를 따라 차근차근 만들어가다 보면 나만의 원피스가 완성됩니다. 2.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일러스트 제작 설명서! 자세하게 설명된 일러스트 설명서는 소잉이 서툰 초보자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됩니다. 책 속 모든 작품의 제작 방법을 일러스트 제작 설명서로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 한글로 표시된 실물크기 패턴 수록 (시접 미포함) 일본어로 가득 찬 실물크기 패턴을 볼 때마다 패턴 보기의 어려움을 느끼던 소잉 마니아들을 위해 한글로 표기된 실물크기 패턴을 책 속에 수록하였습니다. 필요한 패턴을 베껴서 그리기만 하면 간단하게 패턴이 완성됩니다.
FBI 비즈니스 심리학
부키 / 조 내버로, 토니 시아라 포인터 (지은이), 장세현 (옮긴이) / 2018.11.30
15,000원 ⟶ 13,500원(10% off)

부키소설,일반조 내버로, 토니 시아라 포인터 (지은이), 장세현 (옮긴이)
29개국에 출간된 <FBI 행동의 심리학>의 비즈니스 결정판이다. 이 책은 상대의 몸짓과 표정을 읽고 진심과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리고 말투, 옷차림, 매너, 주위 환경 조성 등을 통해 내 생각과 감정을 어필하고, 상대로부터 호감과 신뢰를 얻으며, 상황과 분위기를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독자들은 세계 최고의 행동 분석 전문가가 알려 주는 비언어 소통 기술을 활용해 사람과 성공을 읽어 내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전직 FBI 요원이자 세계 최고의 행동 분석 전문가이며 29개국에 출간된 베스트셀러 <FBI 행동의 심리학>을 쓴 조 내버로는 누구나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읽고, 진심과 의도를 파악하며, 내 생각과 마음을 어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단언한다. 이를 제대로 개발하고 활용하면 얼마든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자신감, 공감 능력, 다른 사람의 생각을 파악하는 능력을 두루 갖춘 쪽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비즈니스 분야”(본문 6쪽)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역량이라고 보았다. 그런 의미에서 <FBI 비즈니스 심리학>은 전작 <FBI 행동의 심리학>에서 다루었던 비언어 소통 기술을 비즈니스 분야로 확장시킨 책이다. 이 책은 총 2개의 부로 구성되었는데 전반부에서는 우리가 집과 직장에서 하루에도 수백 번씩 주고받는 몸짓언어(보디랭귀지)의 의미를 해석한다. 하지만 몸짓언어 활용은 상대방과의 실시간 소통에 대단히 유용하나 상대방이 나에게 호감을 가지거나 신뢰하게 만들지는 못한다. 그래서 이 책의 후반부는 몸짓언어 외에 자세와 행동, 옷차림과 액세서리, 감정과 분위기 등 상대의 심리를 움직일 수 있는 ‘도구’들을 소개하고 이를 어떻게 활용해야 비즈니스를 유리하게 만들 수 있는지 살펴본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인간관계를 변화시키고 성공을 읽어 낼 수 있는 노하우를 얻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생각과 마음을 읽는 힘이 비즈니스를 좌우한다 1부 백 마디 말보다 강력한 몸짓언어 활용하기 1장 말로는 알 수 없는 사람의 진심 찰나의 판단이 성패를 결정한다 | 어떻게 진심을 파악할 것인가 | 말보다 더 오래 기억되는 비언어적 메시지 2장 FBI는 어떻게 사람을 읽는가 모든 행동의 바탕에는 편안과 불안이 있다 | 하루에도 수백 번 겉으로 드러나는 기분 | 비즈니스는 편안함이 열쇠다 | 인간의 생존과 직결된 편안/불안 패러다임 | 멈추거나 도망치거나 싸우거나 | 성장 과정이 정서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 | 우리는 왜 따라 하게 되는가 | 문화적 선호도를 파악하라 3장 말보다 정직한 몸의 단서들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기본 개념 | 우리의 몸은 무슨 말을, 어떻게 하는가 | 가장 정직한 신체 부위, 발 | 편안함의 바로미터, 몸통 | 정교한 생존 도구, 팔·손·손가락 | 다채로운 감정 광고판, 머리·얼굴·목 | 그 사람에 대해 알려 주는 옷차림과 액세서리 2부 신뢰를 높이고 비즈니스를 유리하게 만드는 6가지 심리 도구들 4장 행동,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내는 힘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행동 | 달라지고 싶은 마음은 겉으로 드러난다 | 마음가짐의 가치가 곧 행동의 가치 | 미소는 산도 움직인다 | 입도 열기 전에 설득당하다 | 부드러움이 곧 신속함 | 목소리에도 힘이 있다 | 습관이 전하는 비언어적 메시지 | 매너는 강력한 설득 도구 | 컵을 채우는 사람, 컵을 비우는 사람 5장 외모, 상대의 호감을 살 수 있는 옷차림과 태도 5년 뒤 누가 더 많은 연봉을 받을까 | 상대를 설득하는 외모의 세 가지 조건 | 옷은 많은 것을 말한다 | 전문성을 더해 주는 옷차림이란 | 과도한 액세서리는 성공의 방해 요소 | 왜 신발은 옷만큼 신경 쓰지 않는가 | 비즈니스를 위한 몸단장 가이드라인 | 나의 외모 상태 점검하기 6장 분위기, 당신의 신뢰를 더해 주는 매력과 배려 편안함이 선사하는 커다란 보상 | 고객을 특별한 존재로 만드는 작은 차이 | 회사의 접근 매력을 파악하라 | 조명이 더 환한 주유소를 찾는 이유 | 지혜로운 공간 활용의 비법 | 저비용 고효율, 신뢰도 높이기 | 탁월함으로 향하는 제왕의 길 | 고객 응대 교육이 중요한 이유 | 사소한 부분에도 목숨을 걸어라 | 웹사이트 7초의 법칙 7장 상황, 그 자체를 든든한 아군으로 만드는 방법 사교적 연결 고리, 인사와 악수 | 왜 모였는지부터 파악하라 | 전화기 너머 상대를 읽는 비결 | 프레젠테이션은 말로만 하는 게 아니다 | 청중의 규모에 맞게 대응하라 | 연설 장소보다 더 중요한 것 | 면접에서 뽑고 싶은 사람이 되는 법 8장 감정, 논리를 압도하는 공감의 위력 모든 비즈니스는 결국 사람이 하는 일 | 논쟁이 끝나서야 반박할 말이 떠오르는 이유 | 감정은 언제나 논리를 앞선다 | 느껴진다면 실재하는 것이다 | 비즈니스의 시작과 끝은 공감 | 지나친 감정 표출은 모두를 망친다 | 타인의 분노에 휘말리지 않기 | 비즈니스를 위한 감정 사용 설명서 | 오래가게 해 주는 힘, 유머 9장 속임수, 상대의 거짓을 간파하는 지능 거짓말쟁이가 보내는 불안 신호 | 누가 속이려고 하는가, 누구를 속여야 하는가 | 거짓말을 가려낼 수 있는 또 다른 단서들 에필로그 이제 당신도 사람과 성공을 읽어 낼 수 있다 참고문헌베스트셀러 《FBI 행동의 심리학》의 비즈니스 결정판! 최고의 행동 분석 전문가에게 배우는 “상대의 생각과 마음을 읽고 원하는 것을 얻는 기술” 대화 상대가 계속해서 목을 만지면 그는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 무언가 불안한 상태다. 대화할 때 상대의 말을 따라 하면 유대감이 형성되고 신뢰도 얻을 수 있다. 협상 테이블에서 상대의 오른쪽에 앉으면 소통이 더 원활해지고 설득하기도 쉬워진다. 25년 동안 FBI 수사관으로 활약했으며 상대의 생각과 마음을 읽는 탁월한 능력을 선보여 동료들로부터 ‘인간 거짓말 탐지기’라는 별명을 얻은 조 내버로는 FBI에서도 채택해서 활용하고 있는 심리 해독 · 행동 분석 기술을 회의 · 미팅 · 협상 · 프레젠테이션 · 면접 등 비즈니스 현장에 적용시키고자 노력했다. 그는 이 주제로 《포천》지 선정 500대 기업과 유수의 기관, 하버드경영대학원 등에서 강연했는데 수많은 CEO와 비즈니스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FBI 비즈니스 심리학》은 29개국에 출간된 《FBI 행동의 심리학》의 비즈니스 결정판이다. 이 책은 상대의 몸짓과 표정을 읽고 진심과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리고 말투, 옷차림, 매너, 주위 환경 조성 등을 통해 내 생각과 감정을 어필하고, 상대로부터 호감과 신뢰를 얻으며, 상황과 분위기를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독자들은 세계 최고의 행동 분석 전문가가 알려 주는 비언어 소통 기술을 활용해 사람과 성공을 읽어 내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베스트셀러 《FBI 행동의 심리학》의 비즈니스 결정판! “어떻게 상대의 생각과 마음을 읽고 원하는 것을 얻을 것인가” 인간이 의사소통을 하는 데 언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고작 7퍼센트에 불과하다. 나머지 93퍼센트는 몸짓, 표정, 말투, 자세, 태도, 옷차림, 매너, 배려 등 비언어가 차지하고 있다. 즉 영업 미팅 도중에 상대방이 계속 목 근처를 쓰다듬는 것, 대화를 나누던 직장 동료가 시종일관 팔짱을 끼고 있는 것, 제품을 소개하는 매장 직원이 내 질문을 따라 말하는 것 모두 나름의 정보와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만약 우리가 이 신호를 재빠르게 포착하여 올바르게 해석하고 적절하게 대응한다면 일상과 비즈니스에서 놀라운 성과와 성공을 거둘 수 있다. 전직 FBI 요원이자 세계 최고의 행동 분석 전문가이며 29개국에 출간된 베스트셀러 《FBI 행동의 심리학》을 쓴 조 내버로는 누구나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읽고, 진심과 의도를 파악하며, 내 생각과 마음을 어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단언한다. 이를 제대로 개발하고 활용하면 얼마든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자신감, 공감 능력, 다른 사람의 생각을 파악하는 능력을 두루 갖춘 쪽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비즈니스 분야”(본문 6쪽)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역량이라고 보았다. 그런 의미에서 《FBI 비즈니스 심리학》은 전작 《FBI 행동의 심리학》에서 다루었던 비언어 소통 기술을 비즈니스 분야로 확장시킨 책이다. 이 책은 총 2개의 부로 구성되었는데 전반부에서는 우리가 집과 직장에서 하루에도 수백 번씩 주고받는 몸짓언어(보디랭귀지)의 의미를 해석한다. 하지만 몸짓언어 활용은 상대방과의 실시간 소통에 대단히 유용하나 상대방이 나에게 호감을 가지거나 신뢰하게 만들지는 못한다. 그래서 이 책의 후반부는 몸짓언어 외에 자세와 행동, 옷차림과 액세서리, 감정과 분위기 등 상대의 심리를 움직일 수 있는 ‘도구’들을 소개하고 이를 어떻게 활용해야 비즈니스를 유리하게 만들 수 있는지 살펴본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인간관계를 변화시키고 성공을 읽어 낼 수 있는 노하우를 얻게 될 것이다. FBI 요원들은 어떻게 상대의 속내를 간파하는가? ‘인간 거짓말 탐지기’에게 배우는 심리 해독 · 행동 판단 기술 조 내버로는 FBI에서 25년 동안 지능 범죄와 테러리즘 분야의 수사관으로 근무했다. 고도로 훈련된 스파이와 지능 범죄자를 상대하면서 그들의 가면 뒤에 숨겨진 본심을 꿰뚫는 탁월한 능력을 선보였고 동료들은 그에게 ‘인간 거짓말 탐지기’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 조 내버로는 FBI를 은퇴한 후 비언어 소통 기술의 비즈니스 활용을 주제로 《포천》지 선정 500대 기업과 유수의 기관, 하버드경영대학원과 세인트리오대학교에서 강의와 강연을 펼쳤다. 《FBI 비즈니스 심리학》은 그가 FBI 안팎에서 경험한 사례와 그로 인해 얻게 된 지식과 통찰을 집대성한 책이다. 그가 FBI 요원들을 가르치기 위해 개발한 행동 판단법은 어디에서든 즉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단순하면서 실용적이다. 덕분에 전 세계 수천 명의 수사관들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상대를 분석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FBI는 어떻게 사람을 읽는 것일까? 그들이 채택한 조 내버로의 노하우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편안/불안 패러다임’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상대방의 행동을 관찰하고 이를 분석할 때 ‘저 사람은 지금 편안한가, 불안한가’를 판단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는 누군가에게 혼이 나거나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받으면 “몸을 뒤로 빼거나 손발을 움츠리며 거리들 두려고 하고, 입에서 웃음기가 사라지며 입술을 자주 핥거나 눈을 격하게 깜빡거리는 등” 온몸과 표정으로 불안하고 불편한 반응을 표출한다.(본문 52쪽) 반대로 칭찬을 받거나 누군가 내 말에 귀를 기울이면 표정이 자연스럽고 눈동자의 흔들림이 없으며 상체를 앞으로 기울이는 등 긍정적이고 편안한 반응을 보인다. 상대방이 드러내는 편안 혹은 불안 반응을 관찰하면 상대가 지금 어떤 상태이며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 의도를 가지는지 파악할 수 있다.(본문 50쪽) 조 내버로는 이 방법을 회의, 상담, 협상,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 다양한 비즈니스 상황에 활용하면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확신한다. “상대방의 불안을 제거하고 편안하게 해 주면 의사소통의 효과가 높아지고 설득력이 강해진다. 나아가 거래나 계약도 더욱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는 것이다.(본문 68쪽) 그런 의미에서 비즈니스의 성패는 편안함에 달렸다고 할 수 있다. 《FBI 비즈니스 심리학》는 상대의 편안·불안 상태를 재빠르게 파악하고 상황과 분위기를 편안하게 이끌 수 있는 세심한 관찰력과 명민한 통찰력을 선사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왜 상대의 손짓, 자신의 발짓에 더 집중하는가? 백 마디 말보다 강력한 몸짓언어 활용법 우리 몸은 편안 혹은 불안 상태를 가장 명확하고 정직하게 드러내는 일종의 광고판이다. 그래서 상대방의 몸짓을 유심히 관찰하면 상대의 상태, 생각, 감정을 읽을 수 있다. 반대로 간단한 손짓이나 표정으로 내 의사와 감정을 세련되게 전달할 수도 있다. 이 책은 몸짓언어(보디랭귀지)를 효과적으로 해석하려면 어디를 어떻게 관찰해야 할지 짚어 준다. 그리고 이를 심리학, 사회문화, 뇌과학, 진화생물학, 세계사 등 다방면의 관점에서 해석한다. 다음의 사례를 살펴보면 몸짓언어를 해석하는 기술이 일상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현장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대화 내내 시종일관 팔짱을 끼고 있던 동료는 무얼 표현하고 싶었을까? 그 동료는 단순히 추위에 몸이 떨려서 혹은 손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몰라, 허전하고 어정쩡해서 팔짱을 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당시 대화의 분위기를 떠올려 보자. 당신의 다그치는 언행이 위협처럼 느껴졌을 수도 있다. 우리의 몸통은 심장, 폐, 위, 생식기 등 생명과 직결된 여러 장기를 품고 있다. 하지만 다치기 쉽다. 그래서 우리는 “무언가 위협이나 불편을 느끼면 무의식중에 몸을 숙이거나 등을 돌려 몸의 앞부분을 보호하려” 든다.(본문 93쪽) 그게 여의치 않으면 팔짱을 끼어 상대와 나 사이에 장애물을 만든다. 그런 의미에서 “넥타이를 고쳐 매거나 재킷 단추를 잠그는 것도 몸통을 보호하려는 행동의 일종”이다.(본문 95쪽) 물론 상대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옷매무새를 단정하게 고치는 것일 수도 있으니 상황의 맥락을 고려해서 판단해야 한다. 반대로 돈독한 동료나 연인 사이에는 팔을 활짝 벌리고 몸통을 훤히 드러내며 상대를 향해 상체를 앞으로 기울인다.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드러낼 만큼 신뢰와 존중을 보여 주는 것”이다.(본문 94쪽) 진짜 미소와 가짜 미소를 구별하는 방법 대인관계에 있어 미소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오죽하면 보다 환하고 자연스러운 미소를 짓도록 가르쳐 주는 과외가 생겼을까. 심지어 ‘자본주의 미소’라는 신조어도 있다. 말 그대로 필요에 의한 가짜 미소다. 그럼 가짜 미소와 진짜 미소는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가짜 미소는 “눈 주위의 근육에 전혀 변화가 없고 입꼬리만 뒤로 당겨 미소 짓는 표정을 억지로” 만든다. 반면 진심으로 미소를 지을 때에는 “입꼬리가 광대뼈를 향해 올라가고 치아가 드러나며 눈 주위의 근육이 움직여 눈가에 ‘미소 주름’을 만든다. 또 자연스럽게 눈썹이 올라”간다.(본문 126쪽) 우리는 진심으로 즐거우면 눈으로도 웃는 것이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볼 때 인간이 서로의 표정을 읽는 것은 “협력적 유대 관계를 구축하고 필수 정보를 전달하며 위험에 맞서 단결을 이루는 데 중요한 능력”이다.(본문 115쪽) 그래서 얼굴 근육은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 발달했고 덕분에 수천 가지의 표정으로 감정, 기분, 생각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 표정도 찰나에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수많은 정보가 빠르게 오간다. 하지만 “인간의 표정이 워낙 다양하고 미묘해서 표정을 보고 판단을 내릴 때에는 신중”해야 한다.(본문 115쪽) 그리고 다른 신체의 비언어와 함께 복합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당신의 설명을 듣고 있던 고객이 발끝의 방향을 바꾼다면? 누군가 자신감, 들뜸, 행복, 초조, 위협, 수줍음을 느끼면 그의 다리는 우리에게 그것을 알려 준다. 이 자리를 떠나고 싶은 욕구도 마찬가지다. “당신과 대화를 나누던 상대가 한쪽 발이나 양쪽 발을 당신이 아닌 다른 방향을 가리키도록 자세를 바꿨다면 이제 그만 대화를 마치고 그 자리를 떠나고 싶다”는 신호다. 이때 당신이 “상대방을 ‘놓아준다면’ 그는 분명 고마움을 느낄” 것이다.(본문 78쪽) 당신과 마주 앉은 상사가 다리를 쩍 벌리고 있다면 이는 권위, 위압, 위협의 신호다. 또한 강한 자신감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뇌는 우리가 “더 커 보일 필요가 있을 때 팔다리를 벌리는 자세를 취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본문 89쪽) 흔히 다리를 쩍 벌리고 앉는 사람은 누구인지 떠올려 보자. 경영자, 고위 간부, 지하철의 ‘쩍벌남’, 불량학생 정도다. 이들은 대개 앉아 있는 공간이 자신의 영역임을 과시하고 싶어 한다. 반대로 부하나 동료 직원이 발목을 서로 엇갈리게 해서 딱 붙이거나 뒤쪽으로 당겨서 의자 다리 사이에 넣으면 지금 상황이 불편하거나 근심이 있다는 표시다. 상대가 양손으로 허리를 짚었다면 엄지손가락이 어디를 향하는지 살펴라 아이를 꾸중하거나 다그치는 부모와 교사, 용의자를 취조하는 경찰이나 카리스마를 뽐내는 군인은 양손으로 허리를 짚고 팔꿈치를 양옆으로 벌린 자세를 취한다. 이 자세는 “상대에게 위압감을 주기 위한 것으로 다리를 쩍 벌리는 자세와 같이 최대한 몸을 크게 부풀리는 영역 과시 행위”의 일종이다.(본문 100쪽) 그런데 이때 엄지손가락이 몸 앞쪽을 향하는지, 뒤쪽을 향하는지 살펴보자. 엄지손가락이 몸 뒤쪽을 향해 있어서 상대가 볼 수 없는 자세라면 이는 전형적인 위압 태도다. 그렇지만 엄지손가락이 상대가 볼 수 있도록 몸 앞쪽을 향하는 자세라면 이는 권위적인 느낌보다 꼬치꼬치 캐묻는 듯한 느낌이 더 크다. 이를 통해 상대의 질책이 어떤 의도인지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가 이 자세를 취해야 할 때 위압감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인간은 “양손에 초점을 맞추어 진화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손과 팔은 인간의 생활 방식을 변화시키고 적을 공격하여 상처를 입히는 등 생존과 직결된 부위”이기 때문이다.(본문 104쪽) 그래서 “우리는 안전과 관련하여 손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첫인상에서도 큰 영향”을 미친다.(본문 104쪽) 항복하는 적군이나 체포당하는 범인은 양 손바닥이 잘 보이도록 번쩍 들어 상대를 위협할 의도나 무기가 없음을 보여 준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신뢰와 존중을 표시하고 싶거든 양손을 테이블 위처럼 잘 보이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그러나 양손을 주머니에 넣거나 탁자 밑에 숨기면 속마음을 감추고 있거나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당신의 비즈니스를 유리하게 만드는 6가지 심리 도구들 행동, 외모, 감정, 분위기, 상황, 속임수를 활용하라 몸짓언어 외에도 상대의 심리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비언어적 요소들이 있다. 상황, 속임수, 행동, 감정, 분위기, 외모가 그것이다. 우리는 전문가처럼 보이게 만들어 주는 옷차림과 액세서리, 유리한 협상을 위한 좌석 배치, 친절과 배려가 느껴지는 분위기, 감정을 절제하거나 호소하는 법을 활용하면 상대의 신뢰와 호감을 얻거나 불쾌한 상황을 서로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정리할 수 있다. 《FBI 비즈니스 심리학》은 이 외에도 다양한 비즈니스 상황에서 우리가 ‘결정적 한 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소개한다. 내 질문을 받은 상대가 불안해하면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상대의 거짓을 가려내고 싶다면 ‘이 사람이 거짓말을 하는가?’가 아니라 ‘이 사람은 편안한 상태인가?’에 주목해야 한다. “거짓말쟁이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잘 알지만 그 말에 수반되는 감정은 간과”하기 때문이다.(본문 333쪽) 그래서 달갑지 않은 질문을 받거나 예상치 못한 추궁을 당하면 불안을 표출하기 쉽다. 대답을 미루거나 혹은 눈을 과하게 깜빡이고 입술을 축이며 양손을 비비는 등 회피·스트레스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조 내버로는 이런 반응 모두가 거짓말을 뜻한다고 보기는 어려우니 항상 신중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실제로 “가장 뛰어난 FBI 요원조차 거짓말 탐지 성공률은 약 64퍼센트”에 불과하다.(본문 335쪽) 그래서 그는 편안/불안 패러다임을 거짓말 수사보다는 자신에게 유용한 정보를 알아내는 데 이용하라고 조언한다. “누가 당신을 속이고 있는지 알아내기보다는 통찰력 있는 관찰과 청취로 불안을 야기하는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조심한다면 비즈니스에 큰 도움”(본문 338쪽)이 되기 때문이다. 상대의 말을 따라 하면 호감을 살 수 있다 한때 ‘이성에게 환심을 사는 방법’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유행했었다. “오늘은 영화를 봤어요.” “영화 봤어요?” “네, 생각보다 재미없더라고요.” “재미없었어요?” “다음에는 함께 봐요.” “그래요, 함께 봐요.” 이렇게 상대의 끝말을 따라 하면 ‘나는 당신에게 관심이 많고 당신의 말을 주의 깊게 듣고 있다’는 메시지가 전달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메커니즘이 어불성설은 아니다. 세계적인 심리학자 칼 로저스에 따르면 ‘말 따라 하기’는 상대방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아주 강력한 기법이다. “상대방이 사용하는 단어나 표현을 따라 하면 상대방은 깊이 이해받고 있다는 기분을 무의식적으로 느끼며 당신의 말에 더욱 호응”(본문 38쪽)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소통 기술은 가족, 친구, 연인, 동료 사이에서도 효과적이지만 무엇보다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는 비즈니스맨에게 특히 중요하다. 자세히 설명한답시고 전문 용어를 남발하면 고객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둘 사이의 거리감은 더 넓어질 것이다. 고객의 언어로 대화를 나누어야 진짜 친절한 설명이라고 할 수 있겠다.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면 신뢰라는 보상이 따른다 억대 보험 설계사, 진료 예약이 줄지 않는 치과 의사와 산부인과 의사, 음식 맛은 보통이지만 그래도 계속 찾게 되는 단골 골목 식당.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고객, 환자, 손님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는 점이다. 편안한 분위기란 기분 좋은 것이며 편안/불안 패러다임에 적용해 보면 매우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것이다. 상대방에게 “편안함을 선사하면 금전적 수익을 뛰어넘는 보상이 따른다. 그 보상은 바로 신뢰”다.(본문 209쪽) 우리는 “안함을 느끼게 해 주는 회사나 사람을 만나면 충성 고객이 되고 기꺼이 입소문”을 퍼뜨려 준다.(본문 210쪽) 특히 요즘처럼 인터넷과 SNS가 발달한 시대에 신뢰 효과는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된다. 그럼 어떻게 상대에게 편안함을 선사할 수 있을까? 어렵지 않다. 미소, 눈 맞추기, 신속한 응대, 친절한 인사, 편의 시설, 접근성이 높고 청결한 사업장 등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 무엇보다 ‘나는 당신에게 집중하고 있으며 당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내 일처럼, 내 것처럼 여기고 있다’는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상대에게 성심성의를 다하면 된다. 막무가내로 화내는 사람 대처법 우리는 이성이 감성보다 우선한다고 믿지만 인간은 명백히 감정의 동물, 심리적 동물이다. “별난 성격을 지닌 상사를 경험했거나 혼란스런 사내 정치에 휘말린 사람”이라면 십분 공감할 것이다.(본문 303쪽) 격렬한 논쟁으로 동료와 언성을 높였거나, 빽빽 소리를 지르며 ‘갑질’을 일삼는 고객을 만났을 때도 그렇다. 이처럼 막무가내로 화를 내거나 시비를 걸어오는 안하무인 상대를 맞닥뜨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절대로 진정하라고 말하지 말자. “감정을 논리적으로 따지려는 시도는 상대의 격한 감정 흐름을 틀어막으려는 행위”인데 이는 대개 불가능하다.(본문 313쪽) 이럴 때는 “상대방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약간 비스듬한 각도로 서는 것이 좋다. 이 자세는 상대방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본문 312쪽)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면에 있던 사람이 조금이나마 선 각도를 틀면 상대방의 혈압이 낮아진다고 한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말해 보라”며 상대방의 감정을 언어로 털어놓을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른바 “상대방만의 심리적 공간을 확보”해 주는 것이다.(본문 313쪽) 그리고 상대를 향해 더 낮은 목소리로 더 느리게 말하고, 더 깊이 심호흡하라. 그러면 당신의 흥분이 가라앉고 상대도 그 영향을 받아 무의식적으로 차분한 말투와 심호흡을 따라 하게 될 것이다. 전략적으로 좌석을 배치하여 상황을 주도하자 우리는 상대방과 마주 앉는 것보다 소파나 의자에 나란히 앉거나 직각으로 앉을 때 더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다. 책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으면 두 사람 사이에 장벽이 생기고 불편한 분위기가 조성되어 의사소통의 원활함이 떨어진다. 또한 직사각형 테이블이 있는 경우 무조건 상대를 상석에 앉히는 것보다는 상대에게 어느 자리에 앉고 싶은지 물어보자. 상대는 “자신이 결정권자가 된 것 같은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본문 281쪽)하며 당신에게 호감이 생길 것이다. 그러나 이런 배려와 친목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 앉을 자리를 직접 정해 주자. 그러면 “은연중에 경계를 설정하고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다.(본문 281쪽) 또한 일부러 좁은 장소에서 가까이 앉거나 서게 만들어서 상대를 심리적·육체적으로 압박하면 “불리했던 상황을 뒤집고 우위에 설” 수 있다.(본문 259쪽) 솔직하게 보이고 싶다면 반드시 투 버튼 정장을 입어라 정치인, 비즈니스맨, 변호사가 스리 버튼 정장보다 투 버튼 정장을 선호하는 이유는 “상대방에게 흉부를 많이 드러낼수록 더 정직하고 마음이 열린 사람으로 인식”(본문 192쪽)되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대중과 대화하는 자리에서 재킷을 벗어 버리는 정치인도 흔한데 이 역시 ‘옷 뒤에 숨지 않는’ 솔직함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처럼 외모, 옷차림, 액세서리는 우리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한다. 청결하고 단정한 헤어스타일을 하거나 직분에 어울리는 옷을 입는 것은 단순히 우리의 정신 상태나 마음가짐을 보여 주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모든 동물은 “아름답거나 강한 개체에 더 끌리는데”(본문 173쪽) 이는 유전자의 영향이며 진화의 산물이다. 또 우리가 몸단장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는 사회적 요구와 관습 때문이다. 그러므로 조 내버로는 “모든 사람이 반드시 눈부신 외모를 갖출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다만 “적절한 몸단장을 하고 자신이 다른 사람의 눈에 어떻게 비칠지 관심을 기울이는 데”(본문 174쪽)에서 돈독한 대인관계와 성공적인 비즈니스가 시작된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당부한다. 우리의 일상과 비즈니스의 품격을 높여 주는 생각과 마음을 읽는 힘 성공한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하든 성공을 거둘 만하게 행동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어떤 분야에서든 상황과 타인을 파악하고 나 자신이 상대방에게 어떻게 인식되느냐가 성공의 여부를 결정하는데 성공한 사람들은 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나를 믿어 달라”고 말하는 것보다 우리가 믿을 만한 사람임을 상대에게 ‘보여 주어야’ 한다. 조 내버로가 주목했고,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이 바로 여기다. 상대를 파악하고 나를 어필하는 방법에는 언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단과 도구가 있다. 이를 적절히 사용하면 비즈니스에 있어서는 평판을 높이고, 인생에 있어서 인격을 완성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FBI 비즈니스 심리학》은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읽는 기술을 통해 우리의 일상과 비즈니스의 품격을 높여 줄 것이다. 생각과 마음을 읽는 힘의 위력우리는 비언어적 지능을 자신의 뜻대로 능숙하게 이용할 수 있다. 21세기에 어울리는 비유를 들자면 비언어적 지능은 컴퓨터 프로그램과 비슷하다. 엄청난 가능성이 담겨 있음에도 대다수 사람들은 그중 몇 가지만 이용할 뿐, 소통의 효과를 높이고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을 줄 다른 많은 귀중한 요소를 명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모든 소프트웨어가 그렇듯 비언어적 지능도 수시로 작동시키고, 때때로 업그레이드하고, 실제 이용을 통해 개선해 나가야 한다. 이 책은 비언어의 힘을 최대한 활용하여 비즈니스 기술은 물론, 일상생활까지 향상시킬 방법을 보여 줄 것이다. 찰나의 판단이 성패를 좌우한다우리는 언제나 레이더를 켠 채로 움직인다. 세상은 우리의 오감을 통해 늘 뭔가를 '이야기하며' 계속해서 일련의 인상을 보낸다. 우리는 그 인상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검토하고 가늠한다. 인상을 받아들인 다음에는 의식적으로 반응한다. 가령 매력적인 사람을 발견하면 더 자세히 보기 위해 가까이 다가간다. 갓 구운 쿠키 냄새를 맡으면 먹어 보고 싶어 한다. 상사가 이름을 부르면 그에게 가서 지시를 받는다. 의식적 사고 없이 반응하는 경우도 있다. 자동차가 가까이 오면 우리는 안전한 곳으로 얼른 몸을 피한다. 누군가가 너무 바짝 다가와 서 있으면 슬그머니 거리를 둔다. 행동이나 용모가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사람이 나타나면 자리를 피한다. 한마디로 말해 우리는 놀라울 만큼 적은 정보를 토대로 끊임없이 결정을 내린다. 그것도 놀라울 만큼 짧은 시간에 말이다. '미세 판단'이라는 용어는 바로 이를 뜻한다.
문맥 안에서 다시 보는 로마서 난해구
거룩한진주 / 이동기 (지은이) /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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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진주소설,일반이동기 (지은이)
믿음으로 율법을 세운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죄에 대해 죽은 자”가 어떻게 다시 죄를 지을 수 있는 것인가? 피조물들이 고대하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는 자는 정말 거듭난 자인가? 아니면 불신자인가? “미리 아신” 자기 백성과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는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는 것인가? 저자는 철저한 문맥 분석과 깊이 있는 학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각 장의 저변에서, 때로는 보이지 않는 문맥 가운데 말씀의 논지를 떠받치고 있는 저자의 본래 의도를 분명하게 밝혀낸다. 이로써 우리에게 언제나 익숙하면서도 아리송하기만 했던 로마서의 난해구들이 품고 있던 수많은 보석 같은 진리와 은혜들을 드러내 준다.I 로마서 1장 5절, ‘믿음의 순종’이란? 1. 성경 주해를 위한 방법들 2. 로마서의 배경: 1세기 당시의 유대교와 율법주의 1) 전통적 견해 2) 새 관점 학파의 견해 3) 현재의 흐름 3. 로마서 1장 5절, “… 믿어 순종케 하나니” 의미 해석 1) 주해 방법에 의한 조사 2) 5절의 ‘믿음의 순종’ 해석 Ⅱ 로마서 2장 13절,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는 무슨 뜻인가? 1. 문맥 안에서의 위치 2. 2장 13절에 관한 두 가지 견해 1) 가상적인(이론적인) 권고 2) 실제적인 권고 3. 2장 문맥에서 가상적 관점에 대한 반박 1) 1-5절 단락의 회개의 메시지 2) 6-11절 단락에서 선을 행하는 자의 정체 3) 12-16절 단락에서 율법을 행하는 자들 4) 17-29절의 의미 5) 3장의 논의 전환 설명 Ⅲ 로마서 3장 31절, “믿음으로 율법을 폐하는 것이 아니라 세운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1. 31절에서 말한 ‘율법’의 정체는 무엇인가? 2. 믿음이 율법을 세운다는 의미에 관해 가능한 해석들 1) 율법의 정죄하는 기능으로서 2) 율법(구약성경)의 성취로서 3) 모세의 율법의 본질로서 3. 31절 주해 Ⅳ 로마서 6장 6절, ‘죄의 몸’은 무엇이고 ‘죄의 몸’의 멸망은 무슨 의미인가? 1. 6절 문맥 안에서 ‘죄의 몸’에 대한 묘사 1) 6절 안에서 ‘죄의 몸’은 ‘옛 사람’의 죽음과 연관성을 가집니다. 2) ‘죄의 몸’이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멸해졌습니다. 3) ‘죄의 몸’은 죄에게 종노릇하던 상태를 의미합니다. 2. 더 넓은 문맥에서의 점검 1) 문맥의 범위를 넓혀 살펴본다면, 6장의 ‘죄의 몸’과 동일하게 7장에서 죄와 관련된 비유적, 상징적 표현인 24절의 ‘사망의 몸’과 연관성을 갖는가? 2) ‘죄의 몸’이 멸해진 것은 8:3에서 예수님의 몸을 통해 정죄된 것으로 설명됩니다. Ⅴ 로마서 6장 11-13절, ‘죄에 대해 죽은 자가 어떻게 죄를 지을 수 있는가?’ 1. 죽은 것의 정체는 무엇인가? (죄에 대하여 죽은 자이고 하나님께 대하여 산 자라는 의미) 2. 객관적인 법과 법의 주관적인 적용의 차이 3. ‘이미’와 ‘아직’의 구조 Ⅵ 로마서 7장 1-4절, ‘죽은 남편’의 정체가 무엇인가? 1. 먼저 밝혀야 하는 것은 죽은 남편이 율법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2. 죽은 남편의 정체가 죄의 세력인 것은 7장의 전 남편과 새 남편의 대조는 7장과 연결된 6장 문맥에서 죄와 의, 또는 죄와 하나님의 대조의 또 다른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3. 죽은 남편의 정체가 죄의 세력인 것은 7장 문맥에서 남편과 남편의 법의 관계는 죄와 율법의 관계로 설명되기 때문입니다. Ⅶ 로마서 7장 25절, ‘과연 거듭난 자의 경험인가?’ 1. 문맥 안에서의 위치 2. 24-25절 해석 Ⅷ 로마서 8장 1-4절,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율법의 요구를 성취하는 삶’이란 무엇인가? 1. 문맥 안에서의 위치 2. 본문 해석 1) 죄와 사망의 법 2) 생명의 성령의 법 Ⅸ 로마서 8장 19절, ‘피조물들이 고대하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남’의 의미는 무엇인가? 1. 문맥 안에서의 위치 2. 본문 해석 1) ‘피조물’의 정체 2) ‘하나님의 아들들’의 정체와 그들이 나타나는 때 3) 성도가 얻게 될 종말론적인 영광의 의미 (1) 여기서 ‘영광’의 상속은 ‘하나님 나라’와 ‘영생’을 내포합니다. (2) 여기서 ‘영광’의 상속은 그리스도의 왕권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3) 여기서 ‘영광’의 상속은 예수님처럼 부활의 몸을 입는 것입니다. (4) ‘피조물’이 ‘하나님이 아들들’의 나타나는 때를 고대하는 이유 Ⅹ 로마서 10장 6-10절,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란? 1. 문맥 안에서의 위치 2. 본문 해석 ⅩⅠ 로마서 11장 1-6절, ‘미리 아신 자기 백성’, 즉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란 무슨 의미인가? 1. 문맥 안에서의 위치 2. 본문 해석 1) ‘미리 알다’의 의미 2) 예정과 선택의 근거는 인간의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1) 이처럼 예정과 선택은 인간의 행위를 근거로 삼지 않습니다. (2) 이처럼 예정과 선택은 하나님의 은혜가 그 근거입니다. 3) 하나님의 예정과 선택의 은혜가 선별적인 이유 (1) 먼저 예정과 선택의 은혜는 선별적이고 제한적인 것입니다. (2) 예정과 선택의 은혜가 선별적인 것은 인간의 반응에 따른 것입니다. 4) 예정과 선택의 선별성을 가져오는 인간 편의 근거로서 반응 (1) 예정과 선택의 선별성을 가져오는 인간 편의 반응은 마음입니다. (2) 예정과 선택의 선별성을 가져오는 인간 편의 반응은 가난한 마음입니다. ⅩⅡ 로마서 14장, 음식과 날에 대한 분쟁 1. 문맥 안에서의 위치 2. 본문 해석 1) 이들은 특정한 음식만을 선별해서 먹고 특정한 날을 의미 있게 지키는 자들입니다. 2) ‘속된’(koino,j, 14절)과 ‘깨끗한’(kaqaro,j, 20절)의 용어들은 유대의 정결법을 암시합니다. 3) 14장 연결된 문맥인 15:7-13에서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하나 됨을 강조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들의 정체를 밝히는 중요한 열쇠를 제공합니다.오리무중이었던 로마서 난해구! 이제 문맥 안에서 그 해답을 찾는다. 믿음으로 율법을 세운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죄에 대해 죽은 자”가 어떻게 다시 죄를 지을 수 있는 것인가? 피조물들이 고대하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는 자는 정말 거듭난 자인가? 아니면 불신자인가? “미리 아신” 자기 백성과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는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는 것인가? 저자는 철저한 문맥 분석과 깊이 있는 학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각 장의 저변에서, 때로는 보이지 않는 문맥 가운데 말씀의 논지를 떠받치고 있는 저자의 본래 의도를 분명하게 밝혀낸다. 이로써 우리에게 언제나 익숙하면서도 아리송하기만 했던 로마서의 난해구들이 품고 있던 수많은 보석 같은 진리와 은혜들을 드러내 준다. [베스트리뷰 모음] “이동기 교수님 강의는 너무나 흥미롭고 중요한 주제여서 빨려들어가듯이 집중해서 듣게 됩니다. 깊고 예리하고 정확한 성경해석에서 나타나는 보배로운 진리에 매번 감탄하고 탄복합니다,” -ID: 깊이 “그동안 저의 성경공부가 얼마나 피상적이었는지 깨닫게 해준 귀한 책입니다! 탁월한 식견을 바탕으로 문맥과 배경, 원어 모두를 꼼꼼히 짚으시며, 결국 성경 그대로의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여 내시는 학문적 깊이에, 또 목사님의 진실하고 올바른 중심에 매번 진심으로 감탄하고 감사드리게 됩니다.” -ID: willowly “와 정말 성령신학교 학우분들이 너무 부러울 정도의 명강의입니다. 사실 신학적이면서도 성경적인 의미를 밝히 드러내는 강의는 어느 신학교에서도 찾기 어렵습니다. 이렇게 성경말씀 본연의 의미를 드러내는 설교가 더욱 많아져 사도행전처럼 말씀이 흥왕하여 힘을 얻는 한국교회의 미래를 그립니다!“ -ID: newcreation“교수님의 말씀을 연구하시고 분별해주시는 정도의 탁월함과 깊이에 매번 탄복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매 강의 결론으로 가져오시는 진리들 가운데 늘 드러나는 예수님에 대한 메시지와 교수님의 진심이 너무나 절절하게 와닿습니다. 이렇게 귀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ID: Deeper “교수님의 강의에서는 좋은 것을 다 주시고 먹이기 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명확한 해석이 확실한 믿음을 가질 수 있게 해주고, 진리를 깨달으니 마음으로 믿어지게 됩니다! 참으로 진리는 우리를 자유케 하며 참된 진리의 분별은 너무나도 사활적으로 중요함을 께닫습니다,” -ID: 한 사람의 죽은 자 “수업을 들으면서 강의가 너무 유익해서 책으로 나오면 참 좋겠다 생각했는데 와 진짜 책으로 나왔네요 할렐루야~~!!!시간이 어찌 가는지 모를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ID: 주님의양
스타일 좋은 데일리 룩
즐거운상상 / 도비타 미호 (지은이), 남궁가윤 (옮긴이) / 2022.06.17
21,000원 ⟶ 18,900원(10% off)

즐거운상상취미,실용도비타 미호 (지은이), 남궁가윤 (옮긴이)
쉽게 만들어 입는 옷 10권. 세 계절 내내 고민 없이 입을 수 있는 심플하고 멋스러운 옷이 가득하다. 매일 출근이나 외출을 앞두고 옷장 앞에서 뭐 입어야 할지 고민하지 말자 여러 번 빨아도 감촉이 좋고 매일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원피스와 올인원, 풀오버와 블라우스, 바지와 스커트, 재킷과 코트 등 24가지 아이템을 담았다.01 소매가 풍성한 풀오버 02 브이넥 A라인 풀오버 03 헐렁한 발목 길이 팬츠 04 긴소매 하이넥 블라우스 05 테이퍼드 팬츠 06 단추 여밈 풀오버 07 헐렁한 발끝 길이 팬츠 08 올인원 09 원피스 앞치마 10 긴소매 카슈쾨르 드레스 11 심플 풀오버 12 맞주름 스커트 13 개더 블라우스 14 반바지 15 브이넥 A라인 원피스 16 반소매 하이넥 블라우스 17 반소매 카슈쾨르 드레스 18 멜빵 스커트 19 스목 드레스 20 스목 블라우스 21 줄무늬 풀오버 셔츠 22 드로스트링 원피스 23 재킷 24 코트 BASIC SEWING 옷 만들기의 기본 자주 사용하는 도구 알아둘 용어 No.1 옷본을 옮겨 그린다 No.2 옷감을 준비한다 No.3 옷감을 마름질하고 필요한 표시를 한다 No.4 재봉틀을 준비한다 No.5 다리미를 준비한다 No.6 만드는 법 페이지를 따라서 박는다 실물 크기 옷본 - 별첨일본 인기 핸드메이드 브랜드 je suis comme je suis의 옷을 직접 만들 수 있어요! 원피스, 풀오버, 블라우스, 바지, 올인원, 재킷 등 매일 입는 데일리 룩 24개 아이템 초보자도 만들 수 있어요! 01_ 오늘 뭐 입지? 고민하지 마세요. 매일 편하고 멋지게 입을 수 있는 데일리 룩 봄, 여름, 가을 계절 구분이 없어진 요즘. 반소매 옷을 입어도 되고 얇은 소재의 긴소매 옷을 입어도 되는 날씨에 아침 저녁 쌀쌀하다 싶으면 얇은 재킷 하나 걸치면 됩니다. ≪스타일 좋은 데일리 룩≫에는 세 계절 내내 고민 없이 입을 수 있는 심플하고 멋스러운 옷이 가득합니다. 매일 출근이나 외출을 앞두고 옷장 앞에서 뭐 입어야 할지 고민하지 마세요. 여러 번 빨아도 감촉이 좋고 매일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원피스와 올인원, 풀오버와 블라우스, 바지와 스커트, 재킷과 코트 등 24가지 아이템을 담았습니다. 같은 패턴을 사용해 원단과 컬러를 다르게 만들었을 때 분위기가 얼마나 달라지는지 알 수 있는 아이템도 3가지 더 수록했어요. 백화점 판매마다 완판을 기록하는 일본 인기 핸드메이드 브랜드 je suis comme je suis의 옷 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옷만 골라 수록했습니다. 내추럴한 소재와 심플하면서도 디테일이 살아있는 디자인으로 어떤 기성복보다 멋스러워요. 마음에 드는 옷감을 골라서 꼭 만들어 보세요. 02_ 스타일 좋은 옷은 질리지 않아서 매일 입고 싶어집니다 매일 입고 싶어지는 스타일리시한 옷차림을 화보로 보기 좋게 수록했습니다. 일요일 아침에는 살짝 헐렁해 활동하기 편한 올인원(p.14, 22)을 입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밖에서도 집에서도 편하고 귀엽게 입을 수 있는 원피스 앞치마(p.17)는 목둘레와 진동둘레가 넉넉해서 옷을 겹쳐 입어도 날씬해 보여요. 걸을 때마다 풍성하게 퍼지는 카슈쾨르 드레스(p.18, 30)는 품이 넉넉하고 편한 옷이라서 여행갈 때 입어도 좋아요. 브이넥 A라인 원피스(p.26, 27)는 간편하게 머리부터 쑥 넣어 입는 타입이라서 단추를 달지 않고 쉽게 만들 수 있고 품이 넉넉해서 활동하기 편하기 때문에 외출복으로 좋아요. 이외에도 일상복으로 가볍게 걸치지 좋은 재킷과 코트(p.38, 39), 시보리 옷감으로 커프스를 달아서 귀여우면서도 단정해 보이는 소매가 풍성한 풀오버(p.6), 품이 넉넉하면서도 날씬해 보이는 테이퍼드 팬츠(p.11)와 헐렁한 발목 길이 팬츠(p.8) 등 스타일 좋은 옷을 가득 담았습니다. 똑같은 디자인이라도 옷감을 달리해서 만들면 여러 계절 입을 수 있어요. 03_ 친절하고 감각있는 옷 만들기 교과서 장면마다 멋지게 연출한 스타일 좋은 사진과 옷 디자인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글을 보면 당장 옷을 만들어보고 싶죠. 이 책은 각 작품 만드는 법을 일러스트로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또한 옷을 만들 때 알아두면 좋은 포인트를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어요. 옷본을 옮겨 그리는 방법과 옷본 기호, 옷감을 마름질하고 필요한 표시를 하는 법, 여러 가지 주름 잡는 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24가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실물 크기 옷본에는 시접이 포함되어 있어서, 옷본을 옮겨 그릴 때 훨씬 간편합니다. 여러 체형을 커버하는 프리 사이즈 패턴이라서 누구라도 쉽게 만들어 입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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