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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존재 시즌2-4 (완결)
애니북스 / 들개이빨 지음 / 2017.11.30
14,800원 ⟶ 13,320원(10% off)

애니북스소설,일반들개이빨 지음
유양의 팟캐스트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생각지 못한 인터뷰 제의를 받는다. 앞으로 흥할 일만 계속될 줄 알았는데, 유양의 아버지가 사들인 주가가 폭락하며 그녀의 식구들이 옥탑방으로 들이닥친다. 하루아침에 보금자리를 빼앗긴 것도 모자라 설상가상으로 대근이마저 집을 나가고, 사라진 대근이를 찾아 사방팔방으로 전단지를 돌리던 유양은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끼는데…1화 막걸리 | 2화 엿 | 3화 도시락 | 4화 젓갈 | 5화 오므라이스 | 6화 가지 튀김 | 7화 고등어구이8화 족발 | 9화 떡국 | 10화 겁 | 11화 홍어 | 12화 봄동 | 13화 약 | 14화 호두 | 15화 파이16화 감자탕 | 17화 파티 | 에필로그 분리수거음식은 떠나고 남은 건 거북한 포만감과 쓰레기“늘 이래. 재밌는 건 잠깐이고 고통은 일상이야.”들개이빨 만화평범한 음식에 어우러진 ‘먹는 존재’들의 일상거침없는 돌직구, 욕설과 통찰이 난무하는 문제적 어른 만화!■ 4권 줄거리유양의 팟캐스트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생각지 못한 인터뷰 제의를 받는다. 앞으로 흥할 일만 계속될 줄 알았는데, 유양의 아버지가 사들인 주가가 폭락하며 그녀의 식구들이 옥탑방으로 들이닥친다! 하루아침에 보금자리를 빼앗긴 것도 모자라 설상가상으로 대근이마저 집을 나가고, 사라진 대근이를 찾아 사방팔방으로 전단지를 돌리던 유양은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끼는데… 그녀의 인생에 도사리고 있던 위기들이 한꺼번에 덮쳐오는 것일까?! ‘먹는 존재들의 몇 년 뒤’를 그린 에필로그를 담은 『먹는 존재』 시즌2 완결권. 먹는 존재 ‘인간’과 먹히는 존재 ‘음식’을 버무린 인생의 맛! 시즌2 완결.다소 거칠지만 적재적소에 딱 맞아 떨어지는 욕설을 곁들이며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찰지고 맛깔난 글맛을 뽐내는 『먹는 존재』의 주인공 유양. 그녀의 욕설 섞인 한마디 한마디는 상스럽기보다 체기로 꽉 막힌 위장에 소화제를 들이부은 것처럼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선사한다. 더불어 먹는 존재 ‘인간’의 일상사와 욕망이 어우러진 칼칼하고 매콤한 이야기를 담백한 그림체로 담아냈고, 기쁘나 슬프나 어김없이 찾아오는 ‘배고픔’이란 녀석을 음식으로 달래는 일상을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로 채워나간다. 좋아하는 것보다 싫어하는 것들이 정체성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고, 사회 고정관념을 혐오하며 세상만사에 온갖 불만을 다 가진 듯 보이는 유양. 부정적인 캐릭터라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그녀가 하는 말을 읽고 있으면 가려운 곳을 벅벅 긁을 때 느껴지는 짜릿함이 감돌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녀의 매력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이 작품은 남은 거라곤 성깔밖에 없는 유양이라는 캐릭터를 빌려 작가가 평소에 가지고 있던 사회에 대한 생각들을 쏟아내는 글발의 향연이다. 그리고 글발과 정말로 딱 맞아떨어지는 그림으로 양념을 더한다.음식은 위장에 집어넣고 밖으로 배출하는 단순한 물질이 아니다. 그 속에는 인생이 담겨 있고 교훈이 배어 있기 때문이다. 인생의 갖가지 맛을 녹여낸 에피소드로 가득한 『먹는 존재』시즌2는 완결되었지만 언젠가 우리 앞에 유양이 다시 돌아올 거라 기대해본다. ■ 『먹는 존재』 시즌2, 4권 책갈피■ 유양 : 진짜 삼각두. 저 미친새끼 저거……! 각을 다 썰어서 육각두로 만들어버려!! 내각의 합이 뭐냐 이 새끼야!!! _1화 「막걸리」편 ■ 유양 엄마 : 야, 너는 그럼 가난한테 쪽도 안 팔 생각을 했니? 여차하면 쪽보다 더한 것도 팔아야 돼! 가난은 그런 거야! _4화 「젓갈」편 ■ 유양 : 나한테 상처씩이나 입힐 힘을 가진 인간은 없어요. 다만 짜증날 뿐이죠. 아무리 하찮은 새끼라도 남을 불쾌하게 할 능력쯤은 가지고 있으니까. _7화 「고등어구이」편 ■ 유양 : 뭔가 위대한 생각을 하자… 위대한… 위대한… 남루한 육신의 굴레와 끝없는 밥벌이의 고통에서 인간을 구제할 위대한 생각을… _8화 「족발」편 ■ 박병 : 너무너무 무서운데 눈을 뗄 수 없는 호러영화 같은 맛입니다. 홍어― 조직에서의 마지막 만찬으로 최고였습니다. _11화 「홍어」편 ■ 유양 : 인간의 본능 중 제일 못생긴 부분을 변호하는 데에 나의 뇌세포를 단 한 조각도 쓰고 싶지 않음…입니다… 실종된 자식 불알 만지는 게 그보다 삼만 배는 더 생산적일 듯하군요… _14화 「호두」편 ■ 임윤정 : 네 팟캐스트도 그래. 뭐 되게 지적이고 신선해서 사람들이 듣고 앉았겠어? 여자애가 쌍욕하고 찌질대는 게 재밌어서 듣는 거지. 이거랑 똑같애. 이름만 감자탕이지, 사람들이 달라붙어 뜯는 건 결국 고기야. _16화 「감자탕」편■ 유양 : 늘 이래. 재밌는 건 잠깐이고 고통은 일상이야. 관심받는 기쁨은 금세 옅어지는데 뒤따르는 일들의 괴로움은 매번 선명하게 마음을 할퀸다. _17화 「파티」편■ 유양 : 내 위대함을 타인에게 납득시키는 게 너무나 귀찮아. 진짜 위인이란… 자기가 얼마나 게으른지 아는 사람이 아닐까…? 그치? 역시 난 위대하지? _에필로그 「분리수거」편
왜 예수인가? (스페셜 에디션)
두란노 / 조정민 (지은이) / 2023.12.27
11,000원 ⟶ 9,900원(10% off)

두란노소설,일반조정민 (지은이)
2014년부터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아온 《왜 예수인가?》가 출간 10주년, 12만 부 베스트셀러, 2023년 기독교출판협회 올해의 저자상 수상 등으로 인해 스페셜 에디션으로 태어났다. 이 책은 모든 크리스천과 교회는 다니고 있지만 경계선에서 방황하는 반(半)신자와 비신자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다.스페셜 에디션을 펴내며 프롤로그 1강 / 종교 이상(META RELIGION)_ 예수는 종교 그 이상이다 2강 / 노 마일리지(NO MILEAGE)_ 복음은 마일리지가 필요 없다 3강 / 자유(FREEDOM)_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자유롭다 4강 / 기쁨(JOY)_ 예수님이 흘러넘치면 기쁨의 삶을 산다 5강 / 사랑과 권력(LOVE AND POWER)_ 권력의지를 버리고 사랑의 길을 가라 6강 / 죄(SIN)_ 판단을 버리고 분별함으로 죄에서 벗어나라 7강 / 은혜(GRACE)_ 은혜를 경험하면 사랑밖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8강 / 고난(SUFFERING)_ 고난이 해석되면 더 이상 두렵지 않다 9강 / 거듭남(REGENERATION)_ 거듭나면 인생이 완전히 달라진다 10강 / 제자(FOLLOWER)_ 세상의 리더가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가 돼라 11강 / 십자가(THE CROSS)_ 세상을 이기는 유일한 비밀병기 12강 / 부활(RESURRECTION)_ 우리는 부활해서 다시 만날 것이다기독교가 종교였다면 난 불교를 떠나지 않았을 것이다 많은 방황 끝에 만난 예수는 나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 왜 예수는 종교 이상인가? 왜 예수여야 하는가! 2014년부터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아온 《왜 예수인가?》가 출간 10주년, 12만 부 베스트셀러, 2023년 기독교출판협회 올해의 저자상 수상 등으로 인해 스페셜 에디션으로 태어났다. 조정민 목사는 불교 집안에서 태어나 세상에서 성공가도를 달리며 열심히 살았다, 어릴 때부터 진리에 대한 갈급함이 있어서 여러 종교에도 심취했었다. 아내는 모태신앙인으로 오랫동안 그를 위해 기도했다. 그는 나이 47세에 새벽기도 가는 아내를 붙들러 교회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아내를 교회에서 구출하겠다는 각오로 출입을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예수를 알게 되었다. 그는 성경 공부를 하면서 예수가 진리임을 깨닫게 되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성경을 읽을수록 그 믿음은 더욱 확고해졌다. 그는 섬기고 있는 베이직교회에서 인문학 강좌처럼 편하게 ‘왜 예수인가?’를 주제로 수요강좌를 시작했다. 바로 그가 고민하던 주제였다. ‘왜 예수인가? 왜 크리스천들은 예수만이 길이라고 고집해서 사람들을 답답하게 하는가?’ 매주 하나씩 기도의 자리에서 받은 열두 개의 단어가 열두 번의 강좌가 되었고, 책이 되었다. ‘종교 이상, 노 마일리지, 자유, 기쁨, 사랑과 권력, 죄, 은혜, 고난, 거듭남, 제자, 십자가, 부활’ 등 열두 개의 키워드를 통해 왜 예수인지에 대한 답을 얻기를 바란다.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모든 크리스천과 교회는 다니고 있지만 경계선에서 방황하는 반(半)신자와 비신자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다.진리가 답이다, 성경이 답이다1년 뒤 내가 내린 결론은 이랬습니다. ‘성경은 진리다.’ 무슨 강력한 영적 체험이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성경은 진리이며 모든 인생의 답이 여기에 있다는 사실이 인정되고 믿어졌습니다. 사실 불교에 심취해 본 사람이나 무속에 조예가 깊은 사람은 성경이 영적인 책이라는 사실을 한눈에 알아봅니다.눈에 보이는 물질의 세계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인정합니다. 우리가 형이상학metaphysics을 공부하는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보이는 물질세계physics 이면에 어떤 질서가 있을 것이라는 가정하에 정신 세계를 공부하고 연구하는 것입니다. 형이상학으로도 해결이 안 되기 때문에 종교가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이 종교로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런 점에서 예수님은 종교 이상(meta religion)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meta religion’ 즉 종교 이상임을 주장하기 위해 이 책이 씌어졌습니다. 수많은 이단이 생겨나고 수없이 많은 비난의 대상이 되는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과연 예수를 믿는 기독교는 종교 이상인가? 예수는 과연 종교 이상의 존재인가?’ 하는 점을 이 책을 통해 분명히 하고자 합니다.성경은 역사적인 사실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수많은 고난과 핍박을 당했으면서도 4천 년이란 유구한 세월 동안 살아남은 저력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자신을 구원해 주셨다는 믿음이 그들의 저력입니다. 이집트에서 노예로 살던 200만 명의 이스라엘 백성을 한순간에 출애굽시킨 역사적인 사실이 있기 때문에 그들의 신앙은 흔들림이 없는 것입니다.그러므로 흔들리지 않는 신앙의 기초 위에 서기 위해서는 팩트(fact)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흔히 어느 날 가슴이 뜨거워져서 울며불며 기도할 때는 잘 믿는 것 같다가도 눈물이 마르고 감정이 메마르면 믿음이 흔들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감정이나 행동에 근거해서 우리와 관계를 맺기로 결정하시지 않습니다. 그분은 일방적으로 우리를 덫에서 꺼내 주기로 결정하셨을 뿐입니다. 우리를 일방적으로 구원하기로, 우리를 일방적으로 사랑하기로 한 그분의 결정을 사실로 경험하지 않으면 우리는 늘 자기 감정과 기분에 따라서, 자기 논리와 경험에 따라서 하나님을 판단하게 됩니다. 그러다 나 중심적인 사고와 신앙의 틀을 가지고 하나님을 쥐고 흔들려 하고 하나님과 거래하려고 듭니다.물론 신앙이 어릴 때는 울고 보챌 수 있습니다. 부모는 아이가 태중에 있을 때, 출산했을 때, 아직 어려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모든 필요를 기꺼이 채워 줍니다. 그러나 자립할 때가 되어서도 대소변을 못 가리면 볼기짝을 얻어맞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를 신앙 안에서 자라도록 양육시키기 위해서는 그대로 내버려두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사실로서 경험해야 하는 것입니다.하나님이 우리를 다루시고 빚으시는 모든 과정에 선한 목적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신앙의 축복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 축복 같지만 막상 얻고 나면 그것이 허사임을 깨닫게 됩니다.이 세상에서 가장 큰 신비는 돈 벌기 위해서 건강 버리고 건강 되찾기 위해서 그 돈 다 쓰는 거라고 합니다. 세상은 이처럼 부조리한 삶을 정상적인 삶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므로 세상 풍조나 세상의 방식, 세상의 길이 답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몰려간다고 답이 아닙니다. 활짝 뚫린 대로가 빨리 갈 것 같지만 그 끝이 절벽이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는 진리가 답입니다. 성경이 답입니다. 나는 앞에서 삶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세 가지 기준을 말했습니다. 종교 이상(meta religion) , 노 마일리지(no mileage), 자유(freedom)입니다. 이제 삶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네 번째 기준을 이야기하겠습니다. 바로 기쁨입니다. 기쁨은 영어로 ‘joy’입니다. 나는 JOY를 ‘Jesus Overows You’라고 새롭게 의미를 부여하려 합니다. 뜻을 풀이하면 예수님이 우리 안에 흘러넘치는 것입니다.인생에는 예수님이 아니어도 기쁜 일이 많습니다. 지난날 내가 술을 마신 것은 그것이 기뻤기 때문입니다. 사람들과 술을 마시며 어울려 노는 것이 즐거웠고, 술에 취해 갈수록 정신을 잃어 가고 횡설수설하며 헛소리하는 것이 일종의 일탈이 되어 즐거웠습니다. 평생 알고 지냈지만 좀체 속을 내비치지 않던 사람도 술에 취하면 한순간에 무장해제되어 자신을 드러냅니다. 금방 허물없는 친구가 됩니다. 골프는 또 얼마나 재밌는지 모릅니다.나는 직장에서 승진도 해봤고, 주식 투자로 돈을 벌기도 잃기도 하면서 순간순간 기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여러 가지 잡기에 빠져서 기쁨을 맛보고 즐겼습니다. 그러나 돌아보면 그 즐거움은 정말 값싼 기쁨이었습니다. 너무 값싸기 때문에 너무 쉽게 빠져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하찮은 기쁨에 만족하는 습관을 버릴 필요가 있습니다. 기쁨의 기준을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인생의 기쁨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더 이상 어린아이들이 욕심 내고 갖고 싶어 하고 즐거워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는 것입니다.예수님은 우리 인생에 전혀 다른 차원의 기쁨을 제공하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미처 눈뜨지 못한,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의 세계로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인생에서 만나는 고난 앞에서 우리는 이것이 누구로부터 온 고난인지, 이유는 무엇인지 신중하게 묻고 해석해야 합니다.‘이 고난은 누구로부터 온 고난인가? 왜 왔는가? 이 고난을 어떻게 겪어 낼 것인가?’그런데 무엇보다 고난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영표 선수가 편파적인 판정을 일삼는 심판을 시합의 일부로 받아들였듯이 고난을 우리 인생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미 고난이 와 있는 걸 어떻게 하겠습니까? 거부하고 난리를 칠 게 아니라 일단 수용하는 것입니다.부부가 사랑해서 아기를 낳았습니다. 아기를 키우는 일은 행복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자라서 머리가 굵어지면 여러 가지 사고도 일으킵니다. 자녀는 어떤 모양으로든 부모에게 고통을 안겨 줍니다. 그렇다고 부모가 자녀를 버립니까? 부모는 허구한 날 속을 썩이는 자녀라도 내 자녀로 받아들이고 함께 고통을 이겨 나갑니다.열 달 동안 뱃속에 품은 아이가 태어나서 보니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부모가 자녀를 버립니까? 그렇더라도 내 아이로 받아들입니다. 부모니까 그럴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인간이 생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은혜를 주시는 놀라운 섭리입니다.나는 고난을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예수님이 고통을 겪으셨다고 믿습니다. 왜 예수님이 답입니까? 왜 예수님이 진리입니까?결론부터 말하면, 예수님보다 더 고난을 겪은 사람이 이 세상에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겪은 고난을 봐야 내 고난이 위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내가 왜 석가모니나 마호메트나 공자와 같은 종교 창시자에 끌리지 않고 예수님께 끌렸는지 아십니까? 예수님이 나보다 더 많은 고난을 겪었으니까, 그분은 고난을 이해하니까, 그분은 고난을 해석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분만이 나 대신 고난을 겪었다고 주장하시고, 나는 그 주장에 동의하니까요. 왜 예수입니까? 고난받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신이 나 대신 고난받는다는 말은 어떤 종교에도 없습니다. 다른 신은 다 고고하고 초월적인 존재입니다. 인간의 고통과 상관이 없습니다.그들에게 다가가려면 우리가 뭔가를 해야 합니다. 신 때문에 고통을 겪어야 신용이 쌓이는 겁니다. 모든 종교에서는 신에게 다가가기 위해 뭔가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또 다른 고통이 가중되었습니다. 그 종교들은 모두 거래 시스템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주고받는 형태에서 못 벗어나는 거예요. 그런데 예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습니다. 내 죄 값을 지불했고, 나 대신 고난을 짊어지셨습니다. 예수님의 선포와 선언이 우리에게 클릭되어야 고난에 대한 모든 의문이 풀리기 시작합니다.
끔찍해서 오늘도 달립니다
이야기가있는집 / 원윤식 (지은이) /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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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있는집소설,일반원윤식 (지은이)
현직 플랫폼 기업 임원인 네이버 원윤식 전무가 달리기 관련 책을 내서 화제다. 20여 년 전 갑작스럽게 닥친 심근경색이 계기가 되어서 뛰었다고 한다. 망가진 몸을 추스르고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 시작한 달리기가 이젠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다. 8년 전부터는 건강달리기를 넘어서 울트라 러너로 탈바꿈했다고 한다. 2022년 1월부터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10km 이상을 달리고, 그날 떠오른 이야기를 네이버 블로그에 매일 기록했다. 블로그 명은 매일 뛰는 남자라고 해서 ‘매뛰남’이다. 이 책에는 1년 동안 3,650킬로미터 이상을 달리며 느낀 매일의 소회들이 쌓여 있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날이 덥거나 춥거나, 숙취에 시달려 컨디션이 안 좋을 때에도 뛰지 않으면 더 끔찍하기 때문에 오늘도 부지런히 달리고 있다. 지금도 매일 평균 10km 이상을 달리며, 지금 당장 달리기를 시작하라는 달리기 전도를 하고 있다.프롤로그 그래서 왜 달리냐면 그래서 왜 뛰냐면? 뛰어야 할 이유가 있다면? 뛰는 동안 냉정과 열정 사이 이게 뭐라고! 왜 하필 달리기냐고요? 뛰는 길 모두 내 거! 하고 후회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열정은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이동할 뿐이다! 달리기와 러너스 하이 러너의 숙명 달리다가 걷기를 이야기하다 그날 일용할 양식은 그날 벌어야 합니다 그냥 냅다 뛰십시오! 멈추지 않는 러너 달리기, 널 사랑하지 않아 아침 러닝을 거르니 악착같이 달려야 할 때 뭣이 중헌디? 몰입, 디테일과 지속, 끈기 스트레스, ‘아, 몰랑!’ 달리기에 필요한 다양한 근육 쌓기 하루 몇 킬로미터를 달려야 할까요? 드루와 드루와 나를 위한 러닝이 남을 위한다 우중런의 장단점 인생을 경험하고 싶다면 마라톤을 하라! 아마추어 러너가 마라톤을 말할 때 이야기할 것들 나 홀로 42.195킬로미터 추울 때 달리면 좋은 것들 뛰니까 뛰어진다! 인생의 거리 지리산 화엄사에서 대원사까지 몸을 들여다보다 술은 적이다! 새벽 ‘과’ 아침 사이 아침 러닝 3000킬로미터의 기록 그래서 오늘도 달립니다 나만의 아이덴티티 당신의 도가니는 안녕하십니까? 달리면 살이 빠지나요? 굿모닝, 애블바디? 닥치고 달리다(닥달) 마음먹기에 따라 거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뛰는 만큼 보인다 이런저런 일상이 있을 뿐입니다 월하러닝 마음과 몸이 따로 또 같이 지나친 음주는 달리기에 해롭습니다 조건반사 고통을 즐기는 방법 지루함과 맞바꾸기 달리기가 싫었습니다 늦잠을 잤을 때 뛰는 방법 적응이 안 되는 것들 간만에 중거리 우중주 주중주 우중주 문턱령 편안한 달리기 버들강아지가 반겨주었습니다! 아침이 오는 소리 5분만 더 함께 달리니 좋습니다 오늘은 달리기가 싫었습니다 밀당 달리기와 숨 오늘 아침 몇 도? 분수 달리다가 힘들면 다른 곳 달리기 하늘이 주신 기회 빗속의 질주 몸이 안 좋을 때도 뛴다! 내가 거기에 맞추면 됩니다 러닝을 훼방놓는 대표적 핑계들 아싸의 슬픔 다음에 뛰지 뭐! 나이에 민감하긴 러너도 마찬가지 마법의 시간 차가 달린 거리 반가운 사람들 부지러닝 인생, 달립니다 인생은 마라톤입니다? 월요병 내 페이스대로 살자! 사람마다 각각 다 다릅니다 누구나 타고난 기질이 있습니다 연습만큼 달리고, 의지만큼 나아간다! 일부러 웃어 보았습니다! How와 Why 모든 게 완벽하게 나쁜 건 없습니다 오늘도 하루를 징검징검 건넙니다 알면서도 모르는 관계 달리기와 세상 시름 걱정병이 도져서 행복이 뭐 별건가요? 생각들이 다 같을 수는 없습니다 마음이 매순간 후회, 반성 그리고 개선 사정 행복 걱정병 해결 방법 우연이 가져온 일상의 선물 인생에서 3락, 3고, 3독 헤어질 결심 빈자리 족쇄로부터의 해방 달리기에 대해 가족들의 무관심(?)이 타당한 이유! 달리기는 가정평화에 기여한다 수신호 일상은 루틴으로 유지되고 완성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버리는 연습 여는 만큼 보입니다 욕심 버리기 고통 총량의 법칙 연륜과 내공 그리고 경지 화란 게 있으면 탄천에 버리려 합니다 달리기는 인생의 도반 덜어내니 달리기가 편합니다 가을이 된 고향 이 순간, 가질 수 있는 행복 얼음, 땡! 즐거움과 괴로움 내면으로 향하는 나만의 온전한 시간 소소한 일상 작정: 어떻게 하기로 결정함 다중이 몰입의 경지 달리기가 술에게 뭐라 하니 술프네요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200일간의 기록, 2000킬로미터를 달리다플랫폼 기업 네이버 전무인 저자가 365일 쉬지 않고 달린 이유는? ‘매뛰남(매일뛰는남자)’의 런중일기! 현직 플랫폼 기업 임원인 네이버 원윤식 전무가 달리기 관련 책을 내서 화제다. 20여 년 전 갑작스럽게 닥친 심근경색이 계기가 되어서 뛰었다고 한다. 망가진 몸을 추스르고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 시작한 달리기가 이젠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다. 8년 전부터는 건강달리기를 넘어서 울트라 러너로 탈바꿈했다고 한다. 2022년 1월부터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10km 이상을 달리고, 그날 떠오른 이야기를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pigmy89)에 매일 기록했다. 블로그 명은 매일 뛰는 남자라고 해서 ‘매뛰남’이다. 이 책에는 1년 동안 3,650킬로미터 이상을 달리며 느낀 매일의 소회들이 쌓여 있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날이 덥거나 춥거나, 숙취에 시달려 컨디션이 안 좋을 때에도 뛰지 않으면 더 끔찍하기 때문에 오늘도 부지런히 달리고 있다. 지금도 매일 평균 10km 이상을 달리며, 지금 당장 달리기를 시작하라는 달리기 전도를 하고 있다. “매일 달리지 않으면 안 되는 이상한 몸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죽을 때까지 달리기로 결심했다!” 플랫폼 기업 네이버 임원, 달리기 책 출간으로 화제 2022년 1월부터 매일 평균 10km, 연간 3,650km 이상 달려 매일 블로그에 기록한 달리기 일상을 책으로 엮어내 30대 초반 앓은 심근경색이 계기가 되어 달리기 시작해 울트라 러너로 탈바꿈 달리기 철학과 유머, 정보를 엿볼 수 있고, 무엇보다 작가가 달리기 고통을 통해 얻은 희열을 이야기 지금도 매일 평균 10km 이상을 달리며, 다른 이들에게도 당장 달리라고 하는 달리기 전도사 2022년 1월부터 매일 평균 10km를 달려 연간 3,650km를 달렸다. 30대 초반 앓은 심근경색이 계기가 되어 달리기를 시작했고, 지금은 울트라 러너로 탈바꿈했다. 매일 달리기를 하며 얻은 일상의 소회를 이 책에 담았다. 짤막한 에세이 형식이라 한번 호흡으로도 한 단락을 소화할 수 있다. 단락마다 독립적이라 책의 어느 부분을 펼쳐 놓고 읽어도 무방하다. 매뛰남의 달리기 철학이 녹아 있어, 읽으면서 가끔은 멈추고 생각하게 만든다. 그렇다고 엄숙 근엄 진지는 아니다. 곳곳에 펼쳐져 있는 유머가 읽는 재미를 더한다. 물론 뛰어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것은 덤이다. 달리기 관련 정보들도 많다. 달리는 고통과 희열도 엿볼 수 있다. 그래서 왜 뛰냐면? _철학 매뛰남이 왜 매일 뛰는지에 대한 답은 제목으로 대변된다. 과음으로 만신창이가 된 다음 날 뛰면서, 꽃을 보았다고 모든 것이 완벽하게 나쁜 것은 없다고 말한다. 달리기에 자기 페이스가 있듯이 삶도 자기만의 페이스대로 살자고 권한다. 뛰는 길 다 내 거! _재미 작가는 새벽에 혼자 뛸 때는 길이 모두 자기 것이라며 황제 러닝이라고 말한다. 자기를 위한 러닝을 하면서 남을 위한다는 억지도 부린다. 젊은 러너에게는 밀리면서, 노년의 달림이를 추월했을 때는 이겼다고 자랑한다. 달리기는 가정평화에 기여한다고 주장도 늘어놓는다. 왜 그런지 책에 나와 있다. 동호회에서는 아싸라서 슬프다며 ‘아싸라 비(悲)야!’를 외친다. 그 외에 늦잠을 잤을 때 뛰는 신박(?)한 방법도 있다. 러닝을 훼방 놓는 핑계들을 볼라치면 무릎을 치게 만든다. 달리기를 하면? _정보 달리면 살이 빠지는지에 대한 정확한 답이 제시되어 있다. 인류의 근원인 걱정병을 달리기가 왜 낫게 하는지 과학적으로 설명도 한다. 달리기를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걷기 예찬을 하는 엉뚱함도 보인다. 그래서 오늘도 달립니다 _고통과 희열 달리면서 겪게 되는 고통과 희열도 생생하고 전하고 있다. 뜨거운 한여름에 혼자서 42.195km의 마라톤 코스를 달리면서 욕하다가 맞이한 차가운 미숫가루 한잔이 천상의 맛이라고 감탄하기도 한다. 지리산 화엄사에서 대원사까지 뛰는 종주 이야기를 보면, 고통 속의 카타르시스가 뭔지를 느끼게 해준다. 물론 고통을 즐기는 구체적인 방법도 있다. 작가는 다음에 뛰겠다는 사람에게 일침을 가한다. 인생에서 다음은 없으니 지금 당장 뛰라고 한다. 그래서 매뛰남의 '끔찍해서 오늘도 달립니다'는 책을 당장 봐야 하는 이유다. 다음은 없다! 열정과 냉정 사이엔 일상이 있습니다. 팬데믹 시절에도 그전에도 각종 마라톤이며 트레일 런 대회를 섭렵했습니다. 대회가 드문거렸던 코로나 시즌에 갈증을 못 참아 나 홀로 화대종주나 청광, 불수사도북을 들락거렸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앤데믹으로 각종 대회들이 부활했음에도 도통 관심이 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달리기를 멈춘 것도 아닙니다. 매일 달리니까요.열정이 사라졌는데 냉정해지지는 않았습니다. 매일매일이라는 일상이 자리 잡았습니다. 멀리 높이 달리고 싶은데 막상 일상 탈출이 쉬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여하튼 요즘은 그렇습니다. 참 제 마음을 잘 모르겠습니다. 하루 뛰어 하루밖에 못 씁니다. 좀 달리신 분들은 ‘얘가 뭔 이야기를 하는지’ 아실 겁니다. 하루 100킬로미터를 뛰고 나머지 9일을 안 뛰면 하루 평균 10킬로미터? 이런 산식은 달리기 필드에선 존재하지 않습니다. 안 뛰면 내공손실은 바로 시작됩니다. 인생 못지않게 달생도 각박합니다. 애초에 하루 저축만 가능하게끔 생긴 터라 매일 달려야 합니다. 그날 일용할 양식은 그날 벌어야 합니다. 날로 먹는 달생은 없습니다. 달림의 세계에 입문한 분들은 이를 담담하게 운명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당신에게 보내는 엽서 한 권
책과나무 / 박수연 (지은이) / 20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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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나무소설,일반박수연 (지은이)
유럽이라는 새로운 곳에서,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느끼고 배우고 감동했던 순간들을 사진과 글로 엽서처럼 담은 책이다. 그리스, 포르투갈, 스페인, 스코틀랜드, 영국, 프랑스,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 폴란드를 여행하며 소중하고 아름다운 순간들을 사진에 담았다. 그 낯선 곳에 홀로 있으며 때로는 고뇌하고 때로는 행복했던 다양한 감정들을 사진 옆에 글로 담아, 마치 여행지에서 지금 막 보내온 엽서 같은 느낌이 든다. 이제 작가의 시간들을 함께 나누며 자유, 사랑, 쉼 등 삶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여행 같은 시간을 가져 보길 바란다. 작가의 말 01 Santorini in Greece 그 한 문장이 될 수 있다면 02 Athen in Greece 그 너머, 그 이상의 사랑 03 Porto in Portugal 알아야 할 때에 안다는 것 04 Barcelona in Spain 나를 찾는 여행 05 Montserrat in Spain 당신의 계절 06 Edinburgh in Scottland 자유롭게 춤춰도 괜찮아 07 London in England 가장 빛나는 순간 08 Paris in France 사라지지 않는 것들 09 Giverny / Au-vers sur oise / Versailles in France 삶의 진정한 가치 10 Praha in Czech Republic 따뜻한 쉼 11 Wien in Austria 오늘 그리고 지금 12 Salzburg in Austria 그것이 불가능할지라도 13 Berlin in Germany 함께하는 미래를 그리며 14 Warsaw in Poland 포기하지 않는다면 15 Krakow in Poland 시간이 멈춘 도시에서 16 Zakopane in Poland 당신의 메아리 17 Mszana Dolna in Poland 선물 같은 시간 18 Poznan in Poland 나를 위한 꽃 한 송이 나가는 말“유럽이라는 새로운 곳에서,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당신에게 보내는 힐링 메시지” 아프지 않은 삶은 없다. 위로가 필요치 않은 삶은 없다. 이 책은 저자가 위로가 필요했던 그때의 자신을 위로하듯 당신을 조용히 위로하고 싶은 마음에서 쓴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위로가 필요한 현대인들을 위한 힐링 도서라 할 수 있다. 저자는 혼자 그리스, 포르투갈, 스페인, 스코틀랜드, 영국, 프랑스,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 폴란드를 여행하며 소중한 순간들을 포착하여 사진에 담고, 그곳에서 배우고 기뻐하고 슬퍼하고 감동했던 감정들을 사진 옆에 글로 실어, 마치 여행지에서 지금 막 보내온 엽서 같은 느낌이 들게 한다. 새로운 곳에서,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저자는 자유, 사랑, 쉼, 시간, 지금 이 시간의 중요성 등 삶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여행을 했다. 그리고 홀로 낯선 곳에 있는 것은 편안한 휴식으로만 가득 차 있는 것도, 사진 같은 예쁜 순간들만 계속되는 것도 아님에도 한 발자국 나가라고 말한다. 지금 당신이 고뇌하고 있는 그 상황 안에서는 보지 못한 당신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짧게는 새로운 곳에, 서서 길게는 인생이라는 길에 서서 저자가 느끼고 배우고 기쁘고 슬퍼하고 감동했던 순간들을 함께 나누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여행 같은 시간을 가져 보길 바란다. 그 낯선 곳에 홀로 있으며 때로는 고뇌하고 때로는 행복했던 다양한 감정들을 함께 느끼는 동안 조용히 위로받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참 고생 많았다당신을 제일 먼저 토닥여 주는 사람은당신이었으면 좋겠다.당신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 또한당신이었으면 좋겠다.삶은 어떤 유명하고 대단한 말 몇 마디로정의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애쓴 당신의 하루를당신이 자랑스러워했으면 좋겠다.돌고 돌아 겨우 여기가 아니라, 당신만의 속도로,당신만의 방향으로 묵묵히 걸어온 길이기에또 나아갈 내일을 위해 오늘 밤이 평안했으면 좋겠다.당신의 하루를 정리하는 기도에감사가 가득했으면 좋겠다.오늘도 참 고생 많았다.
내가 만드는 DIY 베이비 포토북
넥서스 / 행복한 우리가족 지음 / 2017.12.05
13,500원 ⟶ 12,150원(10% off)

넥서스취미,실용행복한 우리가족 지음
사랑하는 아가의 자라는 모습을 기록하는 성장 포토 앨범&감성 라이팅북. 아가의 태동을 처음 느낀 순간’, ‘아가를 처음 품에 안은 순간’, ‘첫 걸음마를 뗀 순간’ 등 임신부부터 36개월 미만의 아가를 둔 엄마 아빠들이 뽑은 기억하고픈 순간을 성장 스토리에 맞춰 구성했다. 사진을 모양에 맞춰서 잘라서 붙이거나 함께 간 여행지 티켓을 붙일수 있고, 월령별 노트는 이유식 수첩으로 활용해도 좋다.아가의 태동을 처음 느낀 순간, 첫걸음마를 뗐을 때… 기억하고 싶은 소중한 순간을 사진과 글로 간직해요 사랑하는 우리 아가의 자라는 모습을 기록하는 성장 포토 앨범&감성 라이팅북. 『DIY 베이비 포토북』에 소중하고 벅찬 감동을 남겨 보세요. 임신부터 육아까지 기억하고픈 순간의 사진을 붙이고 아가에게 들려주고픈 메시지를 적어 보세요. 아름다운 글귀와 예쁜 그림으로 구성되어 핸드폰으로 대충 찍은 사진을 붙여도 우리 아가의 사진이 돋보여요. 부록으로 구성된 월별 노트에는 월령별 아가의 성장 발달 사항을 기록하거나 아가와 다녀 온 여행지 티켓 등을 붙여 보세요. 우리 아가에게 행복한 선물이 될 거예요. · 울림 있는 글귀와 예쁜 그림을 담은 우리 아가 첫 포토 앨범 ‘아가의 태동을 처음 느낀 순간’, ‘아가를 처음 품에 안은 순간’, ‘첫 걸음마를 뗀 순간’ 등 임신부부터 36개월 미만의 아가를 둔 엄마 아빠들이 뽑은 기억하고픈 순간을 성장 스토리에 맞춰 구성했어요. 예쁜 노랫말, 책 구절, 동시 등 아가에게 들려주고픈 글귀와 꽃·나무 등 생명의 의미를 담은 그림을 더해 감성적이에요. 그래서 우리 아가의 사진을 붙이면 아름다운 글귀, 그림과 어우러져 소중한 순간을 더욱 의미 있게 남길 수 있어요. · 친절한 포토 앨범&감성 라이팅북 기존의 베이비 포토 앨범은 사진을 붙일 수 있는 공간만 있어 일반 앨범과 큰 차이가 없었고, 어떤 사진을 붙여야 할지 막막해서 직접 꾸미기도 어려웠어요. 하지만 이 책은 매장마다 사진 글감(초음파 사진, 걸음마 등)을 넣어 상황에 맞는 사진을 쉽게 붙일 수 있고, 울림 있는 글귀가 있어서 사진을 붙이면 스토리가 있는 포토 에세이가 되어요.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우리 아가를 생각하면서 짧은 글을 쓸 수도 있어요. · 세상 단 하나뿐인 책 마음대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책이에요. 사진을 모양에 맞춰서 잘라서 붙이거나 함께 간 여행지 티켓을 붙여도 좋아요. 월령별 노트는 이유식 수첩으로 활용해도 좋아요. 아가가 훌쩍 컸다면 아이와 함께 어렸을 적 사진을 붙여도 좋고, 매달 기억하고 싶은 이슈를 정해서 가족 앨범으로 만들어 가도 좋아요. 할머니나 이모 삼촌이 사랑하는 조카를 생각하면서 만들어도 좋고 우리 아가의 모습을 담아 선물하기도 좋아요. · 감성 엽서와 셀프 포토 키트를 활용할 수 있는 책 이 책에는 절취선을 따라 뜯어서 사용할 수 있는 감성 엽서와 포토 키트도 담았어요. 엽서에는 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글이나 사진으로 기록해요. 포토 키트는 셀프 촬영할 때 좋은 소품이 될 수 있는 그림 카드예요. 백일이나 생일 파티에 갈런드(garland)처럼 사용할 수도 있어요. · 선물하고 싶은 책 의미 있고 오래 기억되는 특별한 선물을 찾는다면 『DIY 베이비 포토북』를 선물해 보세요. · 태교·출산 선물_ 오랜 기다림 끝에 임신한 사람에게 선물한다면 더없이 좋은 태교 선물이, 이제 막 출산한 사람에게 선물한다면 백일, 돌잔치 등 기념일 때마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선물이 될 거예요. · 미래를 위한 선물_ 우리 아가가 훌쩍 커서 결혼을 하거나 또 아가를 낳았을 때 지금 엄마 아빠가 손수 만든 『DIY 베이비 포토북』을 선물해 주세요. 우리 아가의 생일 때마다 성장 스토리를 담아 선물해 줘도 좋겠죠. · 백일, 돌잔치 앨범_ 엄마 아빠가 예쁘게 꾸며서 백일이나 돌잔치에 전시해도 좋아요. · 시댁, 친정 부모님 선물_ 매일 찾아뵐 수 없는 시댁, 친정 부모님들께 선물해 보세요. 부모님과 아가가 함께 찍은 사진도 넣는다면 더 의미가 있겠죠. · 우리 가족 앨범_ 엄마 아빠가 결혼 전에 자주 갔던 곳, 신혼여행으로 갔던 곳을 아가와 함께 한 곳씩 가 보세요. 결혼 전에 찍었던 장소에서 똑같은 포즈로 매년 아가와 함께 사진을 찍는다면 좋은 추억이 될 거예요. ·『DIY 포토북』시리즈 이 책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억하고픈 순간을 사진과 글로 기록하는 포토 앨범&감성 라이팅북으로 베이비 이외에 커플, 강아지, 고양이편이 있다. · DIY 커플 포토북_ 설레서 잠이 오지 않았던 기억, 서로 엇갈려 조바심 나던 시간, 두 손 꼭 잡은 우리 등 첫 만남부터 프러포즈까지 사진과 손글씨로 기록하는 커플 앨범&라이팅북. 아주 사소한 우리 둘만의 이야기를 담아 보세요. · DIY 고양이 포토북_ 골골송, 꾹꾹이, 식빵 굽기, 우다다, 캣플레이타임 등 도도한 냥이의 일상을 사진과 손글씨로 기록하는 반려묘 감성 앨범&라이팅북. · DIY 강아지 포토북_ 솜방망이, 젤리 발바닥, 내게 내민 손, 함께한 산책 등 항상 내 편이 되어주는 반려견의 일상을 사진과 손글씨로 기록하는 반려견 감성 앨범&라이팅북.
슬픔이 오시겠다는 전갈
문학동네 / 한영옥 (지은이) / 2018.10.13
10,000원 ⟶ 9,00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한영옥 (지은이)
문학동네시인선 110권. 1973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한 이후 특유의 섬세하고 차분하며 어조로 묵묵히 시작 활동을 해온 한영옥 시인의 시집. 제목에서 유추가 되듯 행과 연 사이 이미 들어찼거나 곧 들어찰 슬픔의 전조로 눈물이 그렁그렁한 시들 천지다. 우리들의 숙명이라 함은 몸이 아프거나 마음이 아플 수 있다는 두 가지 아픔에 언제나 노출되어 있다는 거. 일상에서의 '전갈'은 사람을 시켜 말을 전하거나 안부를 물을 때의 단어로 풀이될 수 있겠으나 시에서의 '전갈'은 상징이자 비유의 얼굴일 터, 이 시집에 실린 시들에 얼굴을 묻고 있자니 우리가 삶을 걸고 맞닥뜨려야 할 다양한 슬픔들이 뚜렷한 형태나 실루엣 없이 어떤 비애의 비릿함으로 훅 끼친다. 기쁘고 신나게 읽을 수만은 없겠으나 때때로 예상치 못한 슬픔의 예고를 미리 준비하는 것도 심신의 미약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시의 처방이 되겠다는 생각… 긍정적으로 해보자면 말이다.시인의 말 1부 우둔 센티멘털리스트들 다행이다, 정신 저 많은 회초리들 이유도 없이 혹은, 길바닥, 노란 꽃들 이깟 것들 뚝, 그치고 매운 밥 한 알이 도넛을 통해서 심란(心亂), 살살 낯이 설어서 극진 단념(斷念) 흔적, 분홍 네게 바란다 자주감자꽃 생각 툭툭 섭섭지 않다 사심(私心)들 나를 따라 오르렴 적막을 내다보며 난처 그만한 사람 냉정(冷靜)으로 백송(白松) 근처 2부 애절(哀絶) 천둥, 벼락 때, 저기, 두 사람 시름시름 뿌옇게, 또렷하게 선물 오시려는지, 처량(凄凉) 여간 고맙지 않아 메마름에 이르러서 안정(安定) 성큼성큼 그렇게 힘없이 한끝 오너라, 슬픔 동안에 오래오래 연(蓮) 장미는 피고, 지고 어느 날 또 한 능력이 찾아와 마침, 바람이 넉넉한 울음 아니었지만, 특정한 사람 나도 그랬어요 3부 흰 추억 무 뽑던 날 싫지 않은 서러움, 묵맛 오이깍두기에 관한, 오디, 입술 실한 말거리 쇠비름을 빌려 늦가을, 초록 사람 꽃을 안고서 환한 골목 씁쓸한, 동안…… 보내놓고서 50년 전 앞장 언니, 언니 꼭 말을 해야 알아듣겠느냐 산책의 기분 깨끗한 수건을 모으다 그리운 것이 뭐냐고 당김 측은하고, 반갑고 나는, 해설| 운명애(amor fati)의 향연, 마음의 연금술| 이찬(문학평론가)1973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한 이후 특유의 섬세하고 차분하며 어조로 묵묵히 시작 활동을 해온 한영옥 시인의 신작 시집을 펴낸다. 문학동네시인선 110번째 시집으로 펴내게 된 『슬픔이 오시겠다는 전갈』은 제목에서 유추가 되듯 행과 연 사이 이미 들어찼거나 곧 들어찰 슬픔의 전조로 눈물이 그렁그렁한 시들 천지다. 우리들의 숙명이라 함은 몸이 아프거나 마음이 아플 수 있다는 두 가지 아픔에 언제나 노출되어 있다는 거. 일상에서의 ‘전갈’은 사람을 시켜 말을 전하거나 안부를 물을 때의 단어로 풀이될 수 있겠으나 시에서의 ‘전갈’은 상징이자 비유의 얼굴일 터, 이 시집에 실린 시들에 얼굴을 묻고 있자니 우리가 삶을 걸고 맞닥뜨려야 할 다양한 슬픔들이 뚜렷한 형태나 실루엣 없이 어떤 비애의 비릿함으로 훅 끼친다. 기쁘고 신나게 읽을 수만은 없겠으나 때때로 예상치 못한 슬픔의 예고를 미리 준비하는 것도 심신의 미약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시의 처방이 되겠다는 생각… 긍정적으로 해보자면 말이다.어제의 괴로움 짓눌러주는오늘의 괴로움이 고마워채 물 마르지 않은 수저를또 들어올린다밥 많이 먹으며오늘의 괴로움도 대충짓눌러버릴 수 있으니배고픔이 여간 고맙지 않아내일의 괴로움이못다 쓸려 내려간오늘치 져다 나를 것이니내일이 어서 왔으면,일찍 잠자리에 든다자고 일어나는 일이여간 고맙지 않아봄 여름 가을 없이둘레둘레 피어주는 꽃도여간 고맙지 않았으나.
따라가기
텍스트CUBE / 함춘환 (지은이) / 2022.05.22
14,000원 ⟶ 12,600원(10% off)

텍스트CUBE소설,일반함춘환 (지은이)
함춘환 선교사의 이토록 솔직 담백한 인도네시아 선교 여정. 달리는 기차에서 떨어지고, 폐차될 정도로 심각한 교통사고를 겪고도 멀쩡하게 살아남은 사람. 언뜻 들으면 초능력을 갖춘 영화 주인공처럼 느껴진다. 이 화려한 프로필의 주인공은 선교사 함춘환이다. <따라가기>는 그가 인도네시아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선교사로 헌신하기까지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선교 여행 에세이다. 함춘환 선교사의 선교 여행은 그가 하나님을 영접하기 전,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진 순간부터 시작된다. 하나님을 만나고 인도네시아 말랑의 기독교 대학을 인수하고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우물도 없는 숨바섬의 오지 마을을 찾아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방치된 한센인 마을을 찾아가기까지, 숨 가쁜 여정이 함춘환 선교사의 진솔한 목소리를 통해 펼쳐진다. 선교 에세이라니 마냥 경건하진 않을까 하는 지레짐작도 잠시,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그의 인간적인 투정은 이 여정을 지루할 틈 없게 만든다. 그중 그가 소외된 한센인들과 소풍을 떠나는 날의 이야기가 특히 눈길을 끈다. 난생처음 소풍을 다녀온 어느 한센인이 ‘우리도 사람이었다는 걸 느꼈다’고 고백하는 장면에서 문득 ‘나는 인간을 인간답게 대하는 사람인가’ 돌아보게 한다. 꼭 크리스천이 아니더라도 스스로에게 던져볼 법한 질문이다. <따라가기>의 마지막 장을 덮을 즈음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포함해 함춘환 선교사가 왜 그렇게 온 맘을 다해 주님을 좇는지, 인도네시아를 섬기는지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여정의 끝에서 지금의 함춘환 선교사를 만든 하나님의 사랑이 그대로 독자에게 가닿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프롤로그 : 어떤 여행을 준비하며 1부 목적지를 모르는 여행자 : 죽음과 삶 1장 달리는 특급 열차에서 2장 죽음 앞에서 삶을 생각하다 3장 안개 속을 헤매다 4장 사업가에서 여행자로 2부 오직 그분만 아는 여행 : 인도네시아 말랑 기독종합대학 UKCW 1장 발걸음을 맡기다 2장 여행자의 지갑 3장 정직이란 신발을 신고 4장 내 길은 너의 길과 다르다 5장 주여, 어디로 가십니까 쓰나미가 휩쓴 마을에 희망 한 조각 : 수마트라 반다아체 3부 절대 멈출 수 없는 여행 : 숨바섬 1장 죽은 땅에서의 첫날밤 2장 예배로 변하는 땅 3장 언제까지 사람을 보고 일할 것이냐 4장 단 한 명 5장 어두운 영의 땅 6장 오랑 길라 7장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8장 13년째 흐르는 강 4부 우연한 여행 : 자카르타 한센인 마을 1장 하나님의 형상으로 사람을 만드셨지 2장 당신이 기도한 예수가 아들을 고쳤네요 3장 사랑을 주고 더 큰 사랑을 받고 4장 영혼 구원에 다음은 없다 멈추지 않는 멈춤 : 코로나19 5부 최고의 여행 : 따라가기 1장 여행의 이유 2장 길에서 만나다 3장 나의 고백 추천사사람 냄새나는 울보 선교사 함춘환 선교는 어떤 사람이 하는 걸까? 많은 사람들은 선교란 특별히 부름 받은 사람이 특정 장소에 가서 하는 일이며, 선교사는 영화 ‘미션’처럼 비장한 각오로 기꺼이 자신의 생명까지 내놓으면서 복음을 전하는 성스러운 존재로 생각한다. 하지만 함춘환 선교사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그가 말하는 선교는 ‘특별함’보다 ‘긴급함’이 우선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금’ 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그의 독생자를 이 땅에 파송하셨다. 때문에 그의 사랑을 받은 우리가 선교에 눈을 감는다면 죽은 그리스도인이나 마찬가지라는 게 함춘환 선교사의 설명이다. 그렇다고 이 책이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선교를 지향하는 것은 아니다. 어렵게 인수한 말랑의 기독 대학교 UKCW가 소유권 분쟁에 휘말렸을 때, 갑자기 항공권이 취소되어 계획한 선교 일정을 모두 취소해야 할 위기를 맞닥뜨렸을 때, 선교지로 이동하던 중 배가 심한 폭풍을 만났을 때 함춘환 선교사는 여지없이 주저앉고 만다. 그의 입에서는 ‘장난하나?’, ‘바다가 너무 무서워요. 바다 말고 다른 곳에서 데려가시면 안 될까요?’ 같은 솔직한 마음의 소리가 튀어 나온다. 위기의 순간마다 고꾸라지고 좌절하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함춘환 선교사의 모습은 신앙생활을 해 본 사람라면 누구나 거쳤을 과정이라 꽤 인간적으로 느껴진다. 덕분에 그와 독자의 거리도 한층 가까워진다. 함춘환 선교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과 나는 이 ‘따라가기’를 멈춰선 안 된다고 말한다. 그 길엔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시기 때문에, 언제나 앞서서 먼저 일하시며 당시엔 이해하기 힘든 퍼즐 조각 같지만 조각조각이 모여 완성된 하나님의 큰 그림은 언제나 옳기 때문이다. 결정적 순간에 등장하는 해결사 하나님 사역의 고비마다 그런 하나님을 만난 함춘환의 고백 “주님이 원하시는 건 ‘있는 그대로의 나’ ‘매 순간 주님 앞에 설 준비가 되어 있는 나’였다.” 함춘환 선교사의 고백은 말랑 UKCW와 숨바섬, 한센인 마을로 이동하면서 담백하게 이어진다. 그는 선교 여정이 현실적인 장애물로 가로 막힐 때마다 자신의 능력으로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하지만 언제나 해결사는 하나님이다. 마치 수퍼 히어로 영화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나타나 모든 걸 깔끔하게 해결하는 장면을 보는 것처럼 짜릿함이 느껴진다. 그럴 때마다 함춘환 선교사는 자신의 교만함을 고백하고 다시 툭툭 털고 일어선다. 절망하되 결코 절망에 머무르지 않고 나아가기를 멈추지 않는 단단한 마음은 아마 순수한 아이처럼 주님을 따라가기로 결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선물일지 모른다. 올 4월쯤엔 서울아산병원에서 <따라가기>에 소개된 메일린의 다리 수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식수를 구하기도 어려운 숨바섬에서 의료 서비스를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많은 이들의 후원과 기도가 없었다면 이뤄질 수 없는 또 하나의 기적이다. 의료 사역은 현지인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영역이다. 함춘환 선교사는 간단한 치료를 받지 못해 생명까지 위협 받는 그들에게 더 베풀 수 없어서 매번 엉엉 운다. 그 부족함을 아시고 ‘먼저 일하시는 하나님’ 때문에 또 운다. 뜨거운 가슴으로 소외된 사람들에게 위해 아낌없이 내어주는 ‘울보 선교사’ 함춘환의 따라가기는 오늘도 인도네시아의 대지에서 계속된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게 인생이다. 인생이라는 여행은 때때로 상상도 못한 길로 우리를 이끈다. 우리는 그저 수많은 변수 앞에서 끊임없이 선택하며 나아갈 뿐이다. 세 번째 말씀 테이프를 듣던 순간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갑자기 수많은 화살이 나를 향해 날아와 몸을 파고드는 느낌이 들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화살이 몸을 뚫고 들어와 뼈 사이사이에 박혔다. 나는 점점 피투성이가 됐고 너무 아프고 견딜 수가 없어서 엉엉 울어버렸다. 그렇게도 주님께 돌아가기를 거부한 나를, 두 번이나 목숨을 살려주셨지만 주님을 만나길 거부한 나를, 주님께서 먼저 찾아와 주셨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벌레 같고 죄인 중에 죄인인 나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시고 마음을 만져 주셨다.
Tomatalk 스토리로 말해영 세트 (전5권)
NE능률(학습) / 토마토크 영어연구소 지음 / 2017.10.27
35,000

NE능률(학습)소설,일반토마토크 영어연구소 지음
김봉현의 글쓰기 랩
엑스북스(xbooks) / 김봉현 (지은이) / 2019.09.02
16,000원 ⟶ 14,400원(10% off)

엑스북스(xbooks)소설,일반김봉현 (지은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시대다. 그러나 나의 글을 보여줄 기회가 많아진 만큼 믿음직스러운 피드백을 받기란 더욱 어려워졌다. 칭찬하는 댓글이 달려도 내가 정말 글을 잘 쓰는지 확신이 안 선다. 글쓰기 수업이나 합평 모임에 참여해볼까? 그러나 내 글에 대한 평가와 반응이 너무 두렵다. 안 좋은 평을 듣는 순간 문밖으로 뛰쳐나갈 것만 같다. 선생님이나 합평 멤버를 직접 마주할 필요 없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김봉현의 글쓰기 랩: 디스 아닙니다, 피드백입니다』는 ‘망한 글’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은 이들을 위한 글쓰기 피드백 사전이다. 글을 쓸 때의 태도, 특정 장르의 글을 쓰는 기술, 실제 피드백 사례를 책 한 권에 꾹꾹 눌러 담았1부 균형 있게, 성실하게, 나답게 글쓰기의 길거리에서9 글을 잘 쓰고 싶은 이유13 글과 내면의 관계26 어려운 글이라는 함정36 ‘나’를 빼라고?41 공감과 영감50 깊이와 스타일79 장치의 설정과 활용100 2부 글쓰기의 포인트, 소설 빼고 에세이의 포인트_진심이 아니면 들킨다111 칼럼의 포인트_얄밉지만 재수 없지 않으면서 반박 못 하게133 리뷰의 포인트_창작자의 의도를 헤아리면서도 나만의 이야기를156 첫 문장 쓰기_첫 문장에 모든 것이 달려 있다는 거짓말174 문단을 완결하기_문장의 배합을 좋은 유기체처럼185 글을 완성하기_내가 매번 거치는 글쓰기의 세세한 과정195 고쳐쓰기_고쳐쓰기가 새로 쓰기보다 쉽다는 착각220 3부 디스 아닙니다, 피드백입니다 1. 글 좀 쓰는 사람이 쓴 글265 2. 시작은 좋았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수습 못 하는 글269 3. 꼼꼼하고 단단하지만 마무리가 아쉬운 글274 4. 꼼꼼하고 단단하지만 마지막 문단이 아쉬운 글280 5. 담백하지만 평범한 글286 6. 내용은 좋지만 더 쉽게 쓸 수 있는 글291 7. 좋은 구조를 정성 들여 짰지만 좋은 글은 되지 못한 글300 8. 키워드를 신선하게 활용해 완성한 글306 9. 재능 있는 사람이 설렁설렁 쓴 글312 10. 구성과 정돈에 실패해 읽기 힘든 글316 11. 시도는 좋지만 시도에 그친 글322 12. 자신의 시각은 드러냈지만 설득에는 실패한 글327 13. 길게 썼지만 정작 시작도 하지 않은 글332 14. 구성의 지나친 정직함이 독이 된 글339 15. 모든 것이 전형적이라 매력이 덜한 글346부끄럽지만 피드백은 받고 싶은 당신에게, 15년 차 전업 작가 김봉현이 알려주는 글쓰기 노하우!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시대다. 나의 글을 보여줄 기회가 많아지긴 했는데, 그만큼 믿음직스러운 피드백을 받을 수 있을까? 칭찬하는 댓글이 달려도 내가 정말 글을 잘 쓰는지 확신이 안 선다. 글쓰기 수업이나 합평 모임에 참여해볼까? 그러나 내 글에 대한 평가와 반응이 너무 두렵다. 안 좋은 평을 듣는 순간 문밖으로 뛰쳐나갈 것만 같다. 선생님이나 합평 멤버를 직접 마주할 필요 없이 피드백을 받을 수 있기를 기다려왔던 방구석 라이터들에게 이 책은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김봉현의 글쓰기 랩: 디스 아닙니다, 피드백입니다』는 ‘망한 글’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은 이들을 위한 글쓰기 피드백 사전으로 글을 쓸 때의 태도, 특정 장르의 글을 쓰는 기술, 실제 피드백 사례를 책 한 권에 꾹꾹 눌러 담았다. 문화계를 종횡무진하던 힙합저널리스트, 글쓰기 책을 내다 김봉현, 그는 힙합저널리스트라는 이름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왔다. 웹툰 스토리 작가, 유튜버, 팟캐스트 진행자, 칼럼니스트, 다큐멘터리 기획자, 그야말로 문화계 전반을 종횡무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그 모든 활동을 포함할 수 있는 단어는 바로 ‘작가’가 아닐까? 김봉현은 글을 통해 밥을 먹고 살아온 15년 차 전업 작가다. 10권이 넘는 책을 썼고, 신문과 잡지에서 고정 칼럼을 연재했으며, 글쓰기 수업과 합평모임을 운영하기도 했다. 수없이 많을 글을 쓰고, 수없이 많은 학생의 글을 읽어온 그가 이제야 글쓰기 책을 냈다는 사실이 오히려 낯설어 보이기도 한다. 모두가 책을 내고 작가가 될 수 있는 시대에, 그는 글쓰기에 관해 어떤 조언을 해줄 수 있을까? “글과 삶은 같다” -나다운 글이 나다운 삶을 만든다 김봉현은 사람들이 글을 잘 쓰고 싶어 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한다. 생각해보면 글은 누구나 쓸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포클레인 운전이나 피겨 스케이팅처럼 특별한 기술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다. 글이란 자신의 생각을 글자로 옮긴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필력이 뛰어난 사람들을 부러워하고, 그들처럼 글을 잘 쓰고 싶어 한다. 도대체 왜? 일러스트레이터 수이코(Suiko)와의 대화에서 그는 해답을 얻는다. 수이코는 “지금은 누구나 어디에든 글을 쓸 수 있는 시대고, 그 글이 쉽게 공유되는 시대이기 때문에 글 잘 쓰는 게 너무 중요”(21쪽)하다고 말한다. 다른 사람의 글을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쓴 글로 남을 설득하거나 반박하고 싶다는 것이다. 이는 온전한 자신의 생각과 표현으로 만족할 만한 소통을 하고 싶다는 의미나 다름없다. 글을 잘 쓴다는 건 어느새 만족스러운 삶을 위한 필수 조건이 되었다. “자기 내면을 글로 잘 정돈해서 표현한다는 것은 결국 일상의 모든 순간에서 소통과 교감을 훌륭하게 한다는 뜻일 것이다. 그리고 이것에는 자존감, 성취감, 개인의 존엄, 사회적 동물로서의 인간 특성, 인간관계 등 사람의 삶을 구성하는 기본 가치들이 모두 엮여 있다. 더 나아가, 글을 잘 쓰고 싶다는 마음은 곧 ‘나의 삶을 잘 살고 싶다’는 마음과 같다고 말한다면 비약일까. 비약일지는 몰라도 근본적으로 틀린 말은 아니라고 믿는다.”-본문 24~25쪽 말이 안 나와 답답할 때가 있다. 글이 안 써져 답답할 때가 있다. 하고 싶은 말을 한다는 건 ‘나’라는 존재를 타인에게 선언하는 것과 다름없다. 반대로 하고 싶은 말을 못 하는 건 ‘나’라는 존재를 세상에서 숨기는 것과 마찬가지다. 김봉현은 글쓰기의 기술을 구체적으로 서술하면서도 “결국엔 나다운 글을 쓰자”(49쪽)고 이야기한다. 이론과 현실 사이를, 기성 법칙과 자신의 정체성 사이를 오가며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유도 ‘나다운 글’이라는 목표를 위해서다. 다른 사람의 평가를 겸허히 받아들이면서도 끝까지 나의 스타일을 잃지 말아야 하는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 에세이랑 칼럼은 뭐가 다르지? 글쓰기, 정말 1도 모르겠다! 글쓰기의 철학과 태도를 고민했다면 이제 구체적인 글쓰기의 포인트를 배워야 할 차례. 김봉현은 글쓰기를 1도 모르는 독자들을 위해 에세이, 칼럼, 리뷰의 정의를 설명하고, 첫 문장-문단-글의 구성-고쳐쓰기로 이어지는 글쓰기의 순서를 차례대로 따라간다. 독자들이 무엇을 모를지 몰라서 전부 다 준비한 저자의 정성이랄까? 교과서에 나오는 규칙이 아니라 저자 스스로 체득한 ‘봉현의 법칙’인 만큼 당장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팁으로 가득하다. 안 써본 글이 없는 전업 작가의 실전 조언이라고 불러도 무방하다. “유기체를 구글에서 검색하면 이렇게 뜻이 나온다. ‘각 부분이 일정한 목적하에 통일ㆍ조직되어 있으며, 부분과 전체가 필연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는 조직체.’ 그렇다. 이것이 글이다. 예를 들어 보자. 방금 당신은 첫 문단에 있는 A라는 단어가 맘에 들지 않아 B라는 단어로 바꾸었다. 물론 이 문장 안에서만 보면 좋은 수정일 수 있다. 하지만 글 전체로 시야를 넓히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 만약 글의 나머지 문단에 B라는 단어가 이미 여러 군데에 포진하고 있다면?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동어반복 느낌이 든다면? 조금 과장하자면 당신은 한 문장을 얻고 글 하나를 잃은 것이다.”-본문 223~224쪽 글쓰기에 기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규칙이 있을까? 책에 나오는 표현대로 하늘에서 내려온 신처럼 떠받들어야 하는 규칙은 없다. 그러나 아무런 고민 없이 마구잡이로 글을 쓸 수도 없다. 중요한 것은 글의 전체를 보는 것이고, 글이 놓여있는 맥락을 보는 것이다. 문장 하나가 나아졌다고 글 전체가 나아지는 것도 아니고, 전에 쓰인 표현보다 더 정제된 표현으로 옮겼다고 글이 깔끔해지는 것도 아니다. 문장 하나가 나아져도 전체 글과 어울리지 않는다면 글을 망친 것이다. 당시의 진실한 감정이 독자에게 울림을 주는 글이라면 거친 표현 그대로 놔두는 것이 좋다. 김봉현은 글쓰기란 “기술이 지배하는 세계이자 기술이 전부인 세계”(221쪽)가 아니며, 내가 쓴 글을 고치고 또 고치면서 “글을 정밀하고도 총체적으로 이해”(221쪽)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망한 글이 바로 내 글이었어” 타인의 눈으로 내 글을 보게 하는 합평과 피드백 내가 쓴 글의 문제는 아무리 노력해도 보이지 않는 법. 이럴 때 다른 사람의 코멘트가 중요하다. 김봉현은 오랜 시간 합평 모임을 운영해왔다. 합평 멤버들의 글은 중간중간 인용되는데, 그만큼 합평 멤버들은 이 책의 또 다른 저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봉현이 합평 멤버들의 글에 달아놓은 코멘트를 읽는 순간 괜히 뜨끔할지도 모른다. 저자가 ‘망한 글’로 언급한 글과 내가 쓴 글이 너무도 닮았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가 글을 쓰며 행한 잘못들은 선배 작가들이 글을 쓰며 저지른 실수들이기도 하다. 그만큼 모든 작가들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마련이다. 조금이라도 실수를 피해가려면 글을 쓸 때 어떤 함정에 빠지기 쉬운지를 미리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비록 그 과정은 지난하고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적지 않은 시간과 에너지가 소모되더라도, 또 설령 그 결과가 자신이 정해 놓은 이분법의 도식에 들어맞지 않더라도, 그 오류의 찝찝함을 늘 각오하며 수용할 수 있는 태도로 우리는 살아가야 한다. 갑자기 삶에 관해 이야기한 이유는 글도 결국 삶의 일부분이기 때문이다. 글을 쓸 때에도 우리는 그 속에서 삶을 연장하고 있는 것뿐이다. 때문에 삶에서 견지해야 할 태도를 글에서도 견지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세상이고 그것이 김봉현의 법칙이다.-본문 141쪽 내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다른 독자를 설득해야 한다. ‘나다운 글’이 ‘내 맘대로 쓴 글’과 다른 이유는 그 때문이다. 저자 김봉현은 인터뷰에서 “나 혼자서는 도저히 해낼 수 없는 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합평이라고 이야기했다. 내가 보지 못하는 내 글의 단점, 안 좋은 버릇을 다른 멤버들이 피드백해줄 때 내 글은 점점 나아지기 시작한다. 무엇보다 주기적으로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우리의 삶에 큰 도움이 된다. 글을 쓸 때마다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정리하게 되기 때문이다. 나아가 내 글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삶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다.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생각을 떠올리고,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자리에서 세상을 본다. 글을 잘 쓰고 싶다는 마음이 나의 삶을 잘 살고 싶다는 마음이라면, 좋은 글을 쓰려는 노력은 나의 세계를 확장하려는 노력이나 다름없다.따라서 글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어려운 글’이라는 평가를 너무 두려워하지 말았으면 한다. 물론 위에서 말한 것처럼 ‘잘 못 써서’ 어려운 글이라면 분명 문제다. 그럴 때는 겸허히 글을 고쳐야 한다. 그러나 그런 경우가 아님에도 글은 무조건 쉬워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자기 스타일’을 잃거나 ‘읽는 이를 생각하게 만드는 지점’을 담지 않는다면 더 큰 문제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힙합의 ‘IDGAF’ 정신이다. I DON’T GIVE A F?*?*?K. 다른 사람의 비판을 적당히 흘리거나, 보다 근본적으로 그 비판의 근거와 설득력에 대해 먼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어쩌라고? 신경 안 써. 내 글은 좋은 글이야.” 물론 이런 글을 좋아하는 건 자유다. 하지만 ‘좋아요’의 숫자가 글의 ‘완성도’와 비례한다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다. 공감의 정도가 글의 완성도를 평가하는 절대 기준, 혹은 핵심 기준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또 느슨하고 못난 많은 글이 공감이라는 ‘미명’하에 지금 이 순간에도 정체를 교묘히 위장하고 있다는 점 역시 인지할 필요가 있다.다시 K의 글을 보자. 누군가는 이 글의 내용에 공감하기 때문에 이 글을 좋은 글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바로 그 점 때문에 이 글은 좋은 글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쓴 이의 입장에선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을 자기 입으로 다시 한번 반복한 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런가 하면 읽은 이의 입장에선 내가 이미 아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한 후 끝나는 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생각해 보자. 세상에 존재하는 이견과 대립, 갈등을 과연 이분법으로 온전히 재단할 수 있을까. 영화나 소설이 아니라 현실에서 선과 악, 100 대 0, 진짜와 가짜로 명쾌하게 구분할 수 있는 것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물론 이러한 생각에 과도하게 몰입해 기계적 균형에 빠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 그러나 ‘다른 여지’나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최소한의 고민 없이 ‘자기의 옳음’만 내세워 타인을 단죄하는 이분법은 영원히 쓰레기통에 버려도 좋다. 칼럼은 나만 옳은 이분법에 의거해 쓰는 글이 아니다. 대신에 합리와 균형으로 나의 주장을 세상에 내보이고 사람들을 설득하는 글이다.
퇴계 이황, 아들에게 편지를 쓰다
연암서가 / 이황 지음, 이장우.전일주 옮김 / 201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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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서가소설,일반이황 지음, 이장우.전일주 옮김
2008년 출간된 책의 개정판. 초판 이후 추가로 발굴된 관련 도서들을 참고하여 내용을 대폭 보강하고 문맥을 쉬운 표현으로 바꾸었다. 퇴계가 아들에게 보낸 편지글을 모은 것으로 집안의 대소사를 챙기는 생활인로서의 퇴계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퇴계 선생에게는 준(寯)이라는 맏아들과 채(寀)라는 둘째 아들이 있었다. 여기 실은 편지는 대부분 맏아들 준에게 보낸 편지들이다. 퇴계 선생이 40세 때부터 17살로 처가에 가서 살고 있는 맏아들에게 보낸 편지들, 서울에 올라가서 조정에서 벼슬살이하면서 외내로 보낸 편지들, 풍기군수로 근무할 때 보낸 것들, 고향에 돌아와 있을 때에 이 맏아들이 반대로 벼슬하여 경주의 집경전(集慶殿) 참봉(參奉)이나, 서울의 제용감(濟用監) 같은 곳에 근무할 때 보낸 편지들이 차례로 나온다. 퇴계는 참으로 자상하고 세밀하고 또 철저한 분이었다. 아들에게 공부를 열심히 하여 과거시험에도 합격하고, 또 남들같이 벼슬도 하여 입신 출세할 것을 권하기도 하고, 또 선비로서 교양과 인품을 갖출 것을 권하기도 하지만, 대인 관계에 있어서 구체적인 행위 준칙에 이르기까지 세밀하게 일러주는 아버지였다. 모두 화기에 찬 자상한 내용이지만, 때로 아들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는 준열하게 타이르는 엄한 아버지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해설|퇴계 선생이 아들에게 들려주는 세상살이 이야기 일러두기 40세 | 1540년 | 중종 35년 1 사돈이 용궁현의 훈도가 되었음을 알린다 2 산사에 들어가 독서할 것을 권유한다 3 별시에 응시하지 않는 것을 나무란다 4 상경을 만류한다 5 독서에 뜻을 세워라 6 산사에서 굳은 결심으로 열심히 공부하라 41세 | 1541년 | 중종 36년 7 상경할 때 복宓과 동행하여라 42세 | 1542년 | 중종 37년 8 영천 쌀 가지고 상경하라 9 부인씨에게 조상하는 편지를 못해서 미안하다 10 채의 혼사 11 안부 43세 | 1543년 | 중종 38년 12 자식이 부모 모시는 도리 13 귀향할 테니 말을 보내라 14 조윤구와 이숙량의 급제에 기뻐한다 15 무슨 책을 읽느냐? 44세 | 1544년 | 중종 39년 16 분황을 위하여 내려간다 45세 | 1545 | 인종 원년 17 3월에 내려갈 예정이다 18 평해의 소금과 미역을 사오너라 19 조카 복의 관이 고향으로 가다 20 청주의 배 부탁 편지 안했다 21 조카 복이 통주에서 병으로 죽다 22 형님 행차와 복의 관 의주 출발하다 23 온계 형님 댁에 소장된 『성리대전』의 빠진 책 조사 24 처가에 얹혀사는 것은 좋지 않다 46세 | 1946 | 명종 원년 25 3월 사이에 내려간다 26 향시鄕試 응시하는 것에 대하여 27 내려가는 것을 알린다 28 장모의 부고訃告를 받고도 달려가지 못하다 29 책을 점검하여 보라 30 서울의 계모상에 대한 심려 31 추수 전에 내려오라 32 배를 예정대로 탈 수 있을지 33 계모상을 친모상같이 47세 | 1547년 | 명종 2년 34 도중에 열어 보아라 35 임시로 육식을 허락한다 36 분발하여 힘써 부지런히 독서하여라 37 평소에 뜻한 바를 저버리지 말라 48세 | 1548년 | 명종 3년 38 며느리의 단양 행차에 관하여 39 내외가 단양으로 오는 일에 대하여 40 온계에 세금낼 쌀을 기준대로 바쳐라 41 씨 뿌리는 일과 기와 굽는 일이 걱정이다 42 한필을 받은 소의 뿔을 잘라라 43 손자에게『효경』이나『소학』을 가르칠 계획이다 44 조카들이 시험 보는 데 법도에 어긋남이 없게 하라 45 뗏목 옮기는 일에 관하여 46 추석 묘제 준비 47 아우의 유산에 관여치 말라 49세 | 1549년 | 명종 4년 48 몽 어미의 행차는 초4일이 좋겠다 49 목화 따는 일을 소흘히 하지 말라 50 푸실의 타작에 관하여 51 감사監司 형님께서 오셔서 기제를 지낸다 한다 52 온계에 가서 제사를 지내다 53 15일 뒤에 감사형과 온계에 가다 54 6월 기제는 여기서 지낼 것이다 55 채의 장사와 이장을 치르느라 고생이 많았다 56 작산의 제사에 관하여 57 꿀 석이버섯 감 생강 등을 보낸다 58 내가 돌아갈 계획이 확정되었다 59 서원 모임에 관리 자제가 참석하는 것은 좋지 않다 50세 | 1550년 | 명종 5년 60 병이 어떤지? 61 형님의 조사받는 일과 형수씨의 행차 62 마음대로 하는 종은 엄하게 다스리라 63 김충의 댁 장사에 문상하지 못하였구나 64 고성의 전답을 외숙부가 사고 싶다고 한다 65 장사에 인사하지 못하였다 66 온계 형님의 장지를 제비실로 결정한 이유 67 언문 편지는 단계에서 왔다는구나 68 훈도님의 증세가 어떠하신지 69 증세를 자세히 적어 보내어라 70 진개는 우리 종의 남편이라는 것을 알려라 71 장인의 상고 조문 72 머물렀다가 제사를 지내고 오너라 73 영천의 상사를 애도한다 51세 | 1551년 | 명종 6년 74 희청 형님이 돌아가셨다 75 농사 거두는 일 76 조카 주와 밭을 바꾸는일 77 거접에 참가하라 78 네 장인의 빈소에 들르겠다 79 영천 거접에 꼭 참가하라 80 풍산의 제물이 보잘것없었다 81 길동무가 없더라도 영천 거접에 참가하라 82 거접에 가서 유의할 일 83 안동의 공도회에 참가하려는지 84 시는 등수에 들 수 있지만 85 공도회에 참가하게 되어 반갑다 86 문서를 불태워 버려라 87 이렇게 속히 거접을 파하였느냐 88 서울로 가서 과거시험을 치른다면 89 시험을 여기서 친다니 좋게 되었다 90 너의 장인의 묘지문은 언우 군도 쓸 만하다 91 네 장인의 산소 일꾼들에게 술 한 동이를 보낸다 92 종기가 나서 묘지문을 정서할 수 없다 52세 | 1552년 | 명종 7년 93 의령에서 온 물건을 보낸다 94 조목과 함께 길 떠나는 것이 좋겠다 95 과거 보러 길 떠남에 여러 가지를 당부한다 96 귀향길의 노고를 위로한다 97 성균관 근처에 집을 못 구해 옛집에 그냥 있다 98 추수에 관하여 99 경상도 향시에 응하라 100 종기의 뿌리가 빠졌으니 근심말라 101 추수 걱정과 이사언의 죽음에 대하여 102 과거 시험을 앞두고 이질을 앓는다니 걱정이다 103 청도로 과거 시험을 보러 간다고 들었다 104 의령으로 먼 길 여행한 노고를 위로한다 105 담제 지냈으면 퇴계로 오너라 53세 | 1553 | 명종 8년 106 손자의 교육 107 농사에 관한 일 108 하인의 종군에 관한 일 109 하향할 생각 110 사직서를 올렸다 111 해직이 되면 하향할 예정이다 112 형수의 장사를 무사히 마쳐서 다행스럽다 113 말과 하인을 올려 보내라 114 가뭄 걱정 115 흉년에 대비하라 116 의령 장모의 종기 치료 117 성균관 근처로 이사하려고 한다 118 영천의 관봉곡 환납에 관한 일 119 이사에 관한 일과 의령에 안부를 전한다 120 종자를 준비하라 121 순무 종자를 구해서 보낸다 122 흉년을 걱정한다 123 며느리의 병이 걱정이다 124 과거 제도가 바뀐 일 125 며느리의 병에 약을 보낸다 126 첫 손자의 이름을 민도라 하다 127 하도의 굶주린 백성에 대한 염려 128 집을 증축하는 일 129 외임으로 나가고 싶구나 130 입지와 독서를 권한다 54세 | 1554 | 명종 9년 131 손자 몽아의 독서 지도 132 과거 응시에 대한 여러 의견 133 휴가를 받지 못해 귀향하지 못하다 134 노비를 위해 집을 짓다 135 손자의 글씨 공부를 위해 붓을 보낸다 136 스스로 하늘에서 떨어지게 만들어 버렸으니 137 오천과 의령에 안부를 묻다 138 준과 조카들의 번상 복무에 대하여 139 벼의 작황을 묻는다 140 귀향 계획 141 하향할 계획 142 돌림병과 흉년 걱정 143 단성 류씨 집안의 일이 밝혀져 144 손자의 이름을 짓고 풀이하다 145 양자는 제사를 모실 수 없다는 뜻을 55세 | 1555년 | 명종 10년 146 네 벼슬살이를 염려한다 147 안도의 관례 148 경복궁 중신기에 관한 일 149 조카 치의 죽음 150 제용감에서 옮기는 일 151 이조판서와 송참판이 모두 나를 낭패시켰다 152 왜구의 침입이 걱정된다 153 농암 선생의 서거를 슬퍼한다 154 아순을 너의 처제가 안고 가고자 하니 155 며느리의 초정 행차 156 의령의 이장에 대하여 157 남해를 침략한 왜구가 섬멸되었다 158 『삼국사』와 『가례』 인쇄본을 얻어 기쁘다 159 안도를 데리고 청량산에 들어간다 160 의령의 채의 이장과 그 절차 161 이장일 성사 못해 안타깝다 162 남명의 상소 같은 시사는 기별하여라 |부록| 퇴계 선생의 가계와 교우관계 해설 개정판을 내면서때로는 자상하게, 때로는 엄하게 겨레의 스승 퇴계 이황의 가르침 “모든 일은 부디 진실로 삼가고 조심하여 부끄러움과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하여라. 몸은 낮은 지위에 있으나, 만약 마음이 안정되고 청렴하여 욕심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면, 반드시 마땅히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모름지기 거듭 경계하고 경계하도록 하여라.” ∠내용 소개 편지를 통해 보는 퇴계 이황의 진면목 2008년에 첫 번역 출간되어 독서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퇴계 이황 아들에게 편지를 쓰다』 개정판. 초판 이후 추가로 발굴된 관련 도서들을 참고하여 내용을 대폭 보강하고 문맥을 쉬운 표현으로 바꾸어 독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퇴계 이황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철학적 이론은 많이 소개되었으나 이러한 이론에 앞서 생생한 역사적 인물로서의 퇴계의 인간적 면모에 대해서는 비교적 알려진 것이 적었다. 이 책은 퇴계가 아들에게 보낸 편지글을 모은 것으로 집안의 대소사를 챙기는 생활인으로서의 퇴계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퇴계 선생에게는 준(寯)이라는 맏아들과 채(寀)라는 둘째 아들이 있었다. 준은 도산과 가까운 예안의 외내(烏川) 마을에 사는 금재(琴?)라는 이의 딸에게 장가를 가서 10여 년 이상 처가살이를 하였다. 이 책을 보면 퇴계 선생이 40세 때부터 17살로 처가에 가서 살고 있는 이 맏아들에게 보낸 편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그 다음은 퇴계가 서울에 올라가서 조정에서 벼슬살이하면서 외내로 보낸 편지들, 풍기군수로 근무할 때 보낸 것들, 또 퇴계가 고향에 돌아와 있을 때에 이 맏아들이 반대로 벼슬하여 경주의 집경전(集慶殿) 참봉(參奉)이나, 서울의 제용감(濟用監) 같은 곳에 근무할 때 보낸 편지들이 차례로 나온다. 둘째 아들 채는 나자마자 곧 생모(生母)를 사별하고, 커서는 의령에 있는 작은 외할아버지-외종조부- 댁에 보내 놓고 있었다. 그 집에서 장가도 들었으나 곧 자식도 없이 죽어 거기서 묻히게 되었다. 이 책에 실은 편지는 대부분 맏아들 준에게 보낸 편지들이다. 때로는 자상하게, 때로는 엄하게 이 편지들을 보면 퇴계 선생과 관련된 사실 중에서, 우리가 아직까지 잘 몰랐던 점이나, 또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점들도 찾아볼 수 있다. 그 중 한 가지는 퇴계 선생의 ‘벼슬살이’에 대한 생각이다. 다 아는 바와 같이, 퇴계 선생은 평생 동안 70번이나 벼슬을 사양하고 물러나기를 바랐다. 그러나 이 편지 가운데서 볼 수 있듯이 아들에게 간절히 벼슬에 나아가기를 권한 점이라든가 퇴계 자신의 처신을 살펴보면 벼슬살이를 애당초 외면하고 싫어했던 것은 아닌 듯하다. 당시에 있어서 사람다운 대접을 받으려면 과거에 급제하여 기본적인 벼슬살이를 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 듯하다. 다만 노년에 이르러 그렇듯 벼슬을 사양한 것은 당신의 건강 문제, 학문에 대한 열의, 제도권 정치에 대한 실망 등등에 기인하는 듯하다. 이 편지들을 보면, 이퇴계는 참으로 자상하고 세밀하고 또 철저한 분이었다. 아들에게 공부를 열심히 하여 과거시험에도 합격하고, 또 남들같이 벼슬도 하여 입신출세할 것을 권하기도 하고, 또 선비로서 교양과 인품을 갖출 것을 권하기도 하지만, 대인 관계에 있어서 구체적인 행위 준칙에 이르기까지 세밀하게 일러주는 아버지였다. 모두 화기에 찬 자상한 내용이지만, 때로 아들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는 준열하게 타이르는 엄한 아버지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노비에 대한 이야기들 이 편지에는 친가·처가의 허다한 친척 이름들이 나오기도 하지만, 또 그보다 적지 않게 집안에서 부리던 남녀 종들의 이름이 나온다. 당시에 이 노비들은 ‘전민(田民)’이라고 하여, 토지와 함께 사유 재산의 일종으로 분류되었으며, 호적도 따로 없고 주인집의 호적에 노비로 등기되며, 노비의 자식은 자동적으로 그 부모의 상전(上典) 집의 노비가 된다. 그래서 가령 어떤 양반 집안에서 형제자매들이 재산을 분배할 때는 토지뿐만 아니라 노비들도 재산의 일부이기 때문에 같이 분배하게 된다. 퇴계 마을에서 외내로, 외내에서 서울로 또는 퇴계에서 서울이나 경주, 의령, 풍기, 영주, 풍산 등지로 퇴계 가문의 편지를 전달하여 주었던 것도 모두 이 노비들이며, 퇴계 가문의 어떤 양반이 행차할 때마다 말을 몰거나 짐을 운반한 것도 이 노비들이며, 농사를 지은 것도 이 노비들이다. 이러한 노비들을 관리하는 일에 대해서도, 퇴계 선생은 매우 세심하게 편지에서 자주 지시하고 있다. 너그럽게 다루어야 할 때는 휴식을 주고 건강을 보살피며 너그럽게 다루고 엄하게 다루어야 할 때는 종아리를 때려 가면서라도 엄하게 다루어야 한다고 하였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주는 메시지 이 편지들에서 우리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퇴계 선생과는 다른, 매우 “낯선 퇴계 선생”을 만나보게 된다. 그런데 이분도 요즘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우리나 다를 바 없이 고민하고 있다. 자식, 손자들의 공부와 출세, 자식, 조카, 하인들의 병역 면제, 처가와의 재산 분쟁, 말을 잘 안 듣는 하인들에 대한 노여움, 소실과의 관계에 대한 명분상 떳떳하지 못함, 개가한 며느리에 대한 구설을 듣고 느끼는 당혹감과 수치심, 여러 가지 떳떳하지 못한 청탁에 대한 난감함, 숙명적으로 타고난 자신의 여러 가지 병환 때문에 생겨나는 끊임없는 신체적 고통 등등…… 이러한 점을 읽게 되면서 독자는 오히려 이 낯선 퇴계 선생에 대하여 더욱 가까워지고, 따뜻함을 느끼게 된다. 세상에 이렇게 체질적으로 병약하고, 가정생활에서도 불행한 일이 많았던 분이 어떻게 그렇게 집안의 살림도 잘 이루어 가면서 많은 제자를 키우고, 또 그렇게 많은 저술을 남길 수도 있었던 것일까? 이 책은 조선 시대 사대부의 생활상과 사고에 관한 귀중한 자료로서뿐만 아니라 이퇴계를 다시 읽고 조명하는 데도 많은 시사를 줄 것이다.너는 최근에는 무슨 책을 읽고 있느냐? 학업을 그만두고 게으름을 피우며 세월을 보내고 있지는 않느냐?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다. 나는 너희들 두 아이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으니, 끝내 무슨 일을 하려고 하느냐? 너는 생각이 여기에까지 미치느냐? 특히 네가 돌아갈 곳이 없어서 처가살이를 하며 어렵고 고생스럽다 하니, 매번 너의 편지를 보고 나면 며칠은 즐겁지가 않구나. 비록 그렇다 하더라도 너 스스로 살아가는 도리로서는 더욱 굳게 스스로를 지키며 분수를 편히 여기고 천명을 기다려야 할 것이다. 그러니 괴로워하거나 탄식하고 싫어하고 원망하는 마음이 뜻밖에 생겨, 잘못된 일을 하여 나무람을 듣게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나도 일찍이 처가살이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지만 궁핍한 형세가 그렇게 하였을 뿐이었다. 아비가 가난하여 자식도 가난한 것이니 무엇이 이상할 것이 있겠느냐? 내가 내려갈 것이니 모든 일은 만나서 이야기하도록 하자. 무릇 형제들 사이에는 모든 일을 공평하게 한 후에야 집안의 법도가 허물어지지 않을 것이다. 공평하게 하지 않고도 그 마음이 편안할 수 있는 것은 사람으로서는 어려운 것이다. 네가 이것에 대하여 마땅히 돌이켜 생각하여 말하기를, “내 동생이 받은 노비를 보니 오히려 나보다 부족하구나. 내가 만일 더 받는다면 내 동생은 또 더 부족할 것이다”라고 해야 할 것이다. 형제는 한 몸이니 한 몸이란 것은 역시 마땅히 마음도 하나이다. 내 동생의 부족함을 나의 부족함으로 여긴다면, 우애의 마음이 구름과 같이 일어나 다른 생각이 저절로 소멸되어 없어질 것이다.
집에서 하던 대로 회사에서 하지 마라
주영사 / 실비아 라페어 (지은이), 김상조 (옮긴이) /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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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사소설,일반실비아 라페어 (지은이), 김상조 (옮긴이)
가정과 직장은 서로 별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우리는 가족에서 배운 대로 직장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 가족은 우리가 처음 경험하는 조직으로, 우리는 가족에서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를 배운다. 그 배움의 패턴이 가족마다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직장에서 서로 갈등을 빚게 된다. 그 패턴을 파악하고 성공하는 직장생활을 하기 위해 패턴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해 다룬다.들어가며 7 제1부 가정-직장의 연관성 25 제1장 직장과 가정에서의 인간관계 27 제2장 직장과 집에서의 행동에 대한 이해 52 제3장 직장 내 위기와 갈등에 대한 이해 87 제2부 탈출구 123 제4장 직장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13가지 파괴적 패턴 125 제5장 깊이 들어가기: 가족 패턴의 역사 탐구하기 177 제3부 새로운 나, 새로운 당신, 새로운 조직 215 제6장 직장에서 보다 진정한 자신을 확정하기 217 제7장 함께 대화하기 268 제8장 점들을 연결하기 298 부록 325 저자 소개 334 감사의 말 337 추천사 340 참고 문헌 346 색인 353우리는 과거의 산물이기도 하면서 과거에 머물지 않고 우리를 새롭게 바꾸어 나갈 수 있는 능동적 주체이기도 하다. 가족과 회사는 조직적으로 그리고 기능적으로 유사하다. 둘 다 구성원 각자가 필수 불가결한 역할을 하는 살아 있는 시스템이다. 우리는 가족 내에서 보이지 않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하나의 패턴을 형성한다. 그리고 그 행동 패턴을 회사에 가지고 온다. 그러나 모든 패턴이 부정적인 것은 아니다. 어떤 패턴은 성공에 이르는 중요한 열쇠와 같다. 최적의 성과를 내게 하는 중요한 패턴은 습득하여 가다듬고, 우리를 가로막는 패턴은 깨트리고 바꾸는 일을 하길 원한다. 이 책은 그 일을 도울 것이다.그렇다면 왜 우리는 집에서 하던 역할을 회사까지 가지고 오는 걸까? 이렇게 생각해 보면 된다. 어렸을 때 우리는 우리의 역할을 했고 다른 가족은 자신들의 역할을 하면서 가족을 파괴할 수 있는 위험한 문제를 덮고 지내기 위해 함께 애를 썼다. 어른이 되어서는 직장에서도 그와 유사하게 행동하면서 갈등이나 감정의 골이 드러나지 않게 대화를 이어 가려는 노력을 한다. 우리는 익숙한 행동 양식을 계속하려는 경향이 있다. 회피자를 규정하는 한마디는 “수동적-공격적”이라는 말이다. 회피자는 본능적으로 방어적이며, 불꽃 튀는 곳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평화를 보존한다. 스트레스가 점점 커지면 회피자는 수동적으로 거기서 빠져나오려 애쓰기 시작한다. 그게 잘 안되면 공격적으로 변하면서, 자신과 대립하는 이를 향해 분노를 폭발한다. 궁극적으로 말하자면 이 책은 자유, 즉 새로운 차원의 개인적이고 직업적인 자유를 찾고자 하는 책이다. 당신이 한 명의 개인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책임을 자각할 때, 가족이나 직장에서 나타났던 오래되고 너덜너덜해진 패턴의 영향을 보다 덜 받으려고 할 때 당신이 느끼는 복잡하면서도 자유롭게 하는 느낌에 관한 책이다.개인으로의 성장(individuation)은 평생에 걸친 과정이다. 그것은 우리 삶을 이끌어 온 패턴을 의식적으로 확정하는 것으로 시작해, 그 연후에 우리에게 중요한 이들과의 관계를 다시 설계하기 위한 단계별 행동을 취하는 일이다. 우리는 항상성과 성장의 긴장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그 밀고 당기는 가운데 고양하는 창조적인 에너지가 있다. 경청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시작하고, 삶을 형성하고 재형성하는 과정을 주도적으로 밟아갈 때 우리는 존재감을 얻을 수 있다. 그때가 되면 돈에 휘둘리지도 않는다. 회유나 뇌물, 공허한 약속에 우리 자신을 팔아넘기지 않는다.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될 수 있다.
지금 당장 이 불황을 끝내라!
엘도라도 / 폴 크루그먼 글, 박세연 옮김 / 201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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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도라도소설,일반폴 크루그먼 글, 박세연 옮김
언제까지 위기 원인만 분석할 것인가? 대침체 벗어날 묘책은 이미 나와 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의 신작이다. 『폴 크루그먼 새로운 미래를 말하다』를 통해 중산층 몰락과 소득 양극화, 의료보험 체계의 모순 등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제기한 이후 5년 만이다. 폴 크루그먼 교수가 이 책을 쓴 이유는 간단명료하다. 경제위기의 ‘원인’을 밝히는 이야기는 그만 하자는 것이다. 침체로 인한 고통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데 그 원인만 파고든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겠는가. 치료법이 필요할 때다.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경기침체는 지금도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다. 최근의 회복 추세만 놓고 봐도 2020년대까지 정상 수준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런 현실을 그저 받아들여야 할까? 폴 크루그먼은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그는 대공황 이래 최대의 침체를 몰고 온 금융위기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이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는지 명쾌하게 설명한다. 그가 내린 처방은 다름 아닌 재정 지출 ‘확대’다. 달러를 더 찍으라는 얘기다. 언뜻 생각해도 더더욱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상황인 것 같은데 그 반대의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현재 미국 경제는 대공황 때와 흡사한 대침체 상황이라고 평가한다. 대공황 당시 경기부진과 부분적인 경기회복이 반복된 것을 고려할 때 현 상황도 이와 비교해 다르지 않다는 진단이다. 그는 미국 경제가 침체기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정부가 재정 지출을 줄이기보다 오히려 늘려야 한다고 말하면서 미국은 ‘겨우’ 2조 5,000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간 15조 달러 가치를 생산해내는 경제 규모에 비한다면 만회하고도 남는다고 지적한다. 현재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젊은이들의 미래는 나날이 어두워지고 있다. 이를 걱정하면서 크루그먼 교수는 이 모든 고통은 애초부터 겪을 필요가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이미 이 침체로부터 빠져나오기 위한 지식과 방법을 모두 알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최근에서야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는 케인스 경제학의 원칙을 적용함으로써 2년 안에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러나 정치적 의지 부족이 회복의 길목을 가로막고 있다고 말한다.프롤로그_지금 우리는 대체 뭘 하고 있는가? 제1장_눈 가리고 아웅하는 경제 일자리 가뭄 / 무너진 인생들 / 그 많던 돈은 어디에 / 초라하고 씁쓸한 미래 / 다발적 침체 / 절망적인 정치 / 그래도 포기하지 마라 제2장_아침이면 사라질 악몽 지출이 곧 수입 / 유동성 함정 / 구조적인 문제라고? / 돈을 풀어라 제3장_죽은 경제학자의 선물 민스키를 새롭게 읽은 밤 / 민스키 모멘트 / 거울 나라의 경제학 제4장_고삐 풀린 은행들 내 돈으로 돈 버는 사람들 / 새빨간 거짓말 / 허울 좋은 성공 스토리 제5장_두 번째 도금시대 어떻게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됐나 / 소득 불평등과 경제위기 / 썩은 집단, 나쁜 정치 제6장_새로운 야만주의 금서가 된 케인스 / “지극히 드문 경우를 제외하고서” / 웅성거리고 비웃는 소리 / 싸구려 경제학 제7장_모자란 경기부양책 유독성 폐기물 / 겨우 그 정도 가지고 / 60표가 필요해 / 언더워터 / 선택하지 않은 길 제8장_빚이라는 이름의 유령 채권 자경단 / 그 돈은 어디서 오는가 / 무거운 침체, 가벼운 이자 / 무모한 집착 / 빚을 빚으로 해결한다고? 제9장_인플레이션은 없다 실체 없는 인플레이션 공포 / 침체의 중심에서 인플레이션을 외치다 / 터무니없는 오해들 / 인플레이션을 기다리며 제10장_유럽의 황혼 _00 범인은 유로화 / 유로버블 / 중대한 착각 / 유럽의 진짜 문제 / 유로화를 살려줘 제11장_긴축 신봉자들 불황이 낳은 두려움 / 신뢰 요정 / 영국의 실수 / 집요한 긴축 욕구 / 섬뜩한 경고 제12장_남겨진 숙제 여전히 깊은 수렁 / 당겨 쓰고 나중에 갚기 / 루즈벨트식 해법 / 주택 시장 원위치 / 한 걸음만 더 제13장_더 풀어야 하는 돈 정부 지출을 확대하라 / 재앙, 총 그리고 돈 에필로그_지금 당장 이 불황을 끝내라! 찾아보기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 교수 5년만의 신작 글로벌 대침체 끝내버릴 초강력 처방! 미국발 금융위기가 글로벌 경기침체로 환산된 지 5년이 흘렀다. 그러나 아직도 끝날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 여전히 경기는 좋지 않고 실업률은 계속 올라가고 있다. 더욱이 청년층 실업률이 50%나 되는 그리스·아일랜드·스페인 등 유럽 국가들의 상황은 최악이다. 대표적인 케인시언이자 2008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 교수의 최신작인 이 책은 “대체 우리는 지금 뭘 하고 있는가?”라는 뼈 있는 한 마디로 시작한다. 저자는 이런 상황에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라고 묻는 것은 공허하며 “원인이 아니라 치료법에 집중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 그 치료법을 제시한다.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전문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직설적이면서 간결한 표현으로 자신의 처방을 써내려간다. 그가 내린 처방은 다름 아닌 재정 지출 ‘확대’다. 요컨대 달러 더 찍으라는 얘기다. 언뜻 생각해도 더더욱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상황인 것 같은데 그 반대의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이런 생각은 주입된 것일지도 모른다. 게다가 그의 철두철미한 논리와 데이터 제시 그리고 사실 관계를 따라가다 보면 그의 처방이 허튼소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는 “현재 미국 경제는 대공황 때와 흡사한 대침체 상황”이라고 평가한다. 대공황 당시 경기부진과 부분적인 경기회복이 반복된 것을 고려할 때 현 상황도 이와 비교해 다르지 않다는 진단이다. 그는 “미국 경제가 침체기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정부가 재정 지출을 줄이기보다 오히려 늘려야 한다”고 말하면서 “미국은 ‘겨우’ 2조 5,000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간 15조 달러 가치를 생산해내는 경제 규모에 비한다면 만회하고도 남는다”고 지적한다. 삶을 파괴시키는 불황, 미래를 잃게 만드는 정책 크루그먼 교수는 현 상황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로 대규모 ‘실업’ 사태를 꼽는다. 실업은 개인의 인생은 물론 경제 전반에 총체적 난국을 불러일으키는 심각한 재앙이다. 더욱이 ‘고용’은 단순히 경제적 생산 활동을 넘어 인간 행복의 중요한 요소다. 그런데 지금의 실업 문제는 과거와는 양상이 완전히 다르다. 그는 현 실업 사태가 ‘비자발적’이라는 데 초점을 맞춘다. 여기서 그는 “실업률이 증가한 이유는 일자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일하려는 의지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는 신자유주의 경제학파의 주장을 언급하며 “5만 명 모집에 100만 명이 모여든 맥도날드 사례도 그렇게 말할 수 있느냐”고 날을 세운다. 또한 “2007년 680만 명에서 2011년 12월 1,300만 명으로 증가”했다는 설문조사도 비정규직이나 파트타임은 제외된 결과라고 꼬집는다. 나아가 그는 실업 사태가 너무 오래 지속되고 있다고 염려한다. 그래서 “장기적인 처방 운운하며 지지부진해서는 절대로 해결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한 마디로 재정 적자보다 ‘일자리 가뭄’이 더 큰 문제라는 얘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정위기에 빠진 각국 정부들이 급박하고 무자비하게 지출을 삭감함으로써 실업 사태는 유럽 주변국들 전반에 걸쳐 대공황 시절의 수준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우리 모두는 죽은 목숨”이라는 케인스의 말을 인용해 “긴축은 우리 모두의 미래를 잃게 만드는 정책”이라고 비판한다. 즉, 경제가 장기침체에 빠져 있는 현 시점에서의 긴축은 실업 문제를 심화시켜 경제성장 동력 자체를 훼손시킨다는 것이다. 배터리만 갈아 끼우면 되는데 자동차는 왜 탓하는가? “시장은 효율적이며 ‘보이지 않는 손’이 자연스럽게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신고전학파 경제학의 입장에서 보면 기겁할 얘기겠지만, 크루그먼 교수는 오늘날의 불황이 단순한 ‘마그네토 문제’ 다시 말해 “배터리만 갈아 끼우면 해결될 기계적인 문제”라고 설명한다. 그는 “우리 사회의 ‘경제 엔진’이 망가지기는커녕 여전히 쌩쌩 잘 돌아가고 있다”면서 다음과 같은 비유를 들고 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남편이 자동차 배터리를 갈아보려고도 하지 않는다. 가만히 있다가 이제야 배터리를 간다면, 그동안 자신의 판단이 잘못됐음을 인정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대신 남편은 가족들에게 걸어 다니거나 버스를 타라고 말한다. 그 때문에 가족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렇다면 문제의 핵심은 ‘남편’이다. 때문에 이 문제는 쉽게 해결될 수 있는 것이다.” 크루그먼 교수는 현 경기침체가 2000년대 중반에 터진 주택 거품의 결과라는 데는 동의하지만 “거품이 꺼지면서 발생한 ‘수요 부족’을 해결하지 않고 마땅히 치러야 할 대가로만 몰아붙이는 것은 옳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실업률이 높고 경제실적이 낮은 이유는 우리(소비자·기업·정부)가 ‘지출’을 충분히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못박으면서 “지출 감소는 고용 하락을 가져왔고 결국 우리 사회는 전반적인 차원에서 심각한 ‘수요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게 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기는데, 그렇다면 과하게 투자됐던 부분 말고 다른 곳에까지 투자 수요가 위축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크루그먼은 이를 화폐 경제와 시장의 특성 때문으로 본다. 다시 말해 현 경제가 ‘유동성 함정’에 빠진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유동성 함정은 돈을 빌리는 데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 수준으로까지 유동성을 ‘확대’했는데도 여전히 수요가 ‘바닥’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을 뜻한다. 금리를 변경해 금융 시장의 자동조절 기능을 회복시킬 수 없다는 의미다. 왜냐하면 그의 말대로 “지금과 같은 불황기에는 사람들이 돈을 갖고 있으려고 하지 투자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태가 이 지경인데 “긴축한다고 위축된 투자 및 소비 심리가 풀어지겠느냐”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크루그먼 교수는 “국민과 국가의 지출이 곧 국민과 국가의 수입”임을 강조하면서 “모두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정부마저 지출을 줄이면 도대체 누가 제품을 사겠느냐”고 되묻는다. 빚 많은 나라의 99% 국민은 무작정 굶어야 하는가? 세계 경제는 기본적으로 ‘화폐’ 경제다. 화폐 경제의 특성이 금융 시스템을 통해 증폭돼 ‘유동성 함정’에 빠지면 저축이 투자로 이어지지 않는 심각한 침체를 초래하게 된다. 때문에 거대한 불황은 대개 금융위기라는 특징을 갖는다. 중요한 것은 신자유주의학파 경제학 이론처럼 시장의 자동조절 기능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점이다. 크루그먼 교수에 따르면 지금의 침체는 어쩔 수 없는 감수해야 하는 고통이 아니다. 지금의 불황은 마치 문제가 생긴 기계 부품 몇 개를 고쳐주면 해결될 수 있는 기술적 고장이다. 따라서 “정부가 나서서 이 부분을 잡아주면 빠른 시간 안에 침체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고 고통을 끝낼 수 있다”는 게 그의 입장이다. 시장은 이미 자동조절 기능을 상실했고 ‘유동성 함정’ 상황에서는 금리가 제로 수준까지 떨어져도 아무런 소용이 없으므로 결국 정부가 나서서 투자와 소비를 하라는 것이다. 현 경기침체는 생산인력의 능력이나 설비 부족이 이슈가 아니다. ‘수요’가 부족할 뿐이다. 이 수요 부족을 정부가 채우면 된다. 자금 더 쏟아 채용 늘려서 일자리 가뭄부터 해결해야 한다. 그는 “경기부양책을 통해 하루라도 빨리 경기회복을 하는 게 우선이지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 때문에 상황을 방치하는 건 죄악 수준”이라고 말하고 있다. 사실 화폐 경제의 문제점 때문에 불황이 야기되기는 하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오랫동안 침체만 계속된 적은 없었다. 크루그먼은 소득 불평등이 심화됐기 때문에 이번 불황이 더 심각해졌다는 주장을 펼친다. 그러면서 그는 금융시장 정책이 ‘나빴다’고 강하게 몰아붙인다. 그는 “대공황의 기억이 희미해지자 1930년대에 도입한 금융 규제 방안들을 하나씩 철폐됐다”고 설명하면서 “금융 규제를 푼 것도 잘못이지만 그것으로 인한 위험한 결과를 감시할 새로운 규제 방안을 세우지 못한 게 더 문제”라고 비판한다. 왜냐하면 그런 정책들이 결국 엘리트 집단에 유리하게 작용돼 부자들만 더 부자가 되는 경제적 불평등을 야기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상위 1%나 0.1% 슈퍼 엘리트 집단이 더 부자가 되면서 정책이 더욱 보수화되는 악순환”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더욱이 “시카고학파를 위시한 신자유주의 경제학자들은 이를 지원사격”했다. 그는 이렇게 개탄한다. “더 많은 돈은 더 많은 영향력을 살 수 있다. 그리고 우리를 지금 여기까지 몰고 왔던 정책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별 도움을 주지는 못했지만, 상류층 몇몇 사람들에게는 대단한 행운이었다.” 덧붙여 그는 “더 큰 문제는 이들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정책을 시행하도록 정치와 언론 심지어 학계에도 영향력을 행사해왔다”고 쏘아붙이고 있다. 대침체의 수렁에서 어찌 인플레이션을 외치는가 이 책의 나머지 부분에서 폴 크루그먼 교수는 계속해서 왜 시장만능주의가 거시경제학의 암흑시대를 낳게 됐는지, 대공황에서 경제를 회생시킨 케인스 경제학이 어떤 이유 때문에 싸구려 경제학으로 치부됐는지, 그동안 시행됐던 경기부양책이 왜 효과를 보지 못했는지 설명한다. 또한 각국 정부 및 주류 경제학계에서 우려하는 재정 적자 해소방안을 제시하고, 정확한 데이터와 시뮬레이션을 통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두려움을 불식시킨다. 인플레이션 부분만 짚고 넘어가자면 “현재의 불황은 그 침체의 정도가 너무 심각해서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게 그의 논지다. 제로 금리에 가까운 ‘유동성 함정’에 빠진 상황인데 인플레이션을 왜 걱정하느냐는 얘기다. 더욱이 수치를 통해 살펴본 결과 금융위기가 터지고 난 뒤 미국의 평균 물가상승률은 2.5%에 불과해 오히려 과거의 평온했던 시절보다 낮다. 그리고 미국과 유럽보다 훨씬 먼저 장기침체를 경험한 일본의 경우 반대로 디플레이션이 나타났다. 디플레이션에 빠지면 채무 부담이 더욱 증가해 불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반대로 약간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해 채무 부담이 줄어들면 경기회복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크루그먼 교수는 여러 연구를 종합해 4%의 인플레이션을 목표로 삼으라고 권한다. 현재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젊은이들의 미래는 나날이 어두워지고 있다. 이를 걱정하면서 크루그먼 교수는 “이 모든 고통은 애초부터 겪을 필요가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이미 이 침체로부터 빠져나오기 위한 지식과 방법을 모두 알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최근에서야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는 케인스 경제학의 원칙을 적용함으로써 2년 안에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러나 “정치적 의지 부족이 회복의 길목을 가로막고 있다”고 안타까워한다. 그렇다면 그들이 움직일 때까지 기다려야 할까? 크루그먼 교수는 “이제 경제학자로부터 정치적 관심이 높은 일반 시민들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이 그들을 움직여야 한다”고 역설한다. 경기회복에 대한 그의 열망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렇게 힘주어 당부한다. “단언컨대 우리는 지금 당장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리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정책들을 위해 지금부터 싸워야 한다. 지금 당장 이 불황을 끝내라!”
소태산 평전
북바이북 / 이혜화 (지은이) / 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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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바이북소설,일반이혜화 (지은이)
젊은 시절부터 평생에 걸쳐 원불교 교조 박중빈(법호 소태산)의 자료를 모으고 글을 써온 저자 이혜화가, 『소태산 박중빈의 문학세계』, 『원불교의 문학세계』, 『소태산 박중빈』 등에 이어 박중빈의 일대기를 그린 『소태산 평전』을 출간했다. 『소태산 평전』은 한 종교단체의 우두머리 박중빈이 아닌, 누구보다도 인간적이고 인류와 세계를 사랑했던 교조 박중빈의 생애를 여실히 보여준다. 영악한 장난꾸러기 아이였던 박중빈이 구도자의 길에 이르기 위해 정진하고, 교조가 되어 교인들의 마음과 삶을 세심하게 살피는 모습에서, 이 시대의 지도자가 지녀야 할 덕목과 종교단체가 가져야 할 정신을 엿볼 수 있다.Ⅰ. 서장하늘·땅·사람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없다/ 출세와 후천개벽/ 출세의 공간호남/ 영광, 그 땅의 의미/ 가계와 혈통 Ⅱ. 아동기맹랑한 싹수 춘삼월 호시절/ 달을 잡으려는 아이/ 퇴학 맞은 방화범/ 산신령을 찾아라 Ⅲ. 청년기찬란한 귀환 15세에 결혼하다/ 도사를 찾아라/ 뒤뚱거리는 홀로서기/ 주막으로 혹은 파시로/ 다시 구도의 길로/ 노루목의 폐인/ 노루목에 피는 우담바라 Ⅳ. 영산에서땅을 열고 하늘도 열고 에루화 낙화로다/ 최초법어와 방편 교화/ 처음을 함께한 제자들/ 문학가 소태산과 『법의대전』/ 여봐라 처자야 말 들어라/ 개교 표어와 남다른 생각/ 무모한 도전/ 벽해상전 꿈을 이루다/ 아홉 번째 제자 송규/ 개벽의 상두소/ 산상기도/ 땅공사 하늘공사 Ⅴ. 변산에서숨어서 그물을 짜다 월명암 답사/ 모악산 금산사 탐방/ 일원상과 김제경찰서/ 내변산으로 숨다/ 봉래정사 석두거사/ 교법의 그물을 짜다/ 불교를 혁신하려면/ 정산 송규와 변산 제자들/ 하산을 준비하다/ 하산과 상경/ 익산 새미르/ 구타원과 그 일행 Ⅵ. 익산에서일원화 꽃을 피우다 갑자년 이후/ 강약의 도리/ 도둑고개에서 피는 일원화/ 간이하게 비근하게/ 세상에 드러나는 불법연구회/ 불법연구회를 찾은 도산 안창호/ 소태산의 여행 일기/ 소태산의 금강산 탐방 ①/ 소태산의 금강산 탐방 ②/ 소태산의 경상도 여행/ 황정신행이란 인물 Ⅶ. 수난기그래도 적은 없다 신종교의 수난/ 안도산 이후/ 일제 탄압의 대응법/ 감화되는 일경들/ 벼랑에 선 불법연구회/ 소태산을 따른 여자 제자들/ 인간 소태산의 아픔/ 서대원의 기행 Ⅷ. 입멸소태산의 만고일월 열반 준비/ 불교정전/ 열반 전야/ 열반 ①/ 열반 ②/ 열반 이후 ①/ 열반 이후 ② Ⅸ. 대단원춤추는 니르바나 이제 다 이루었다/ 뒷이야기 후기 소태산 박중빈 연보 참고문헌젊은 시절부터 평생에 걸쳐 원불교 교조 박중빈(법호 소태산)의 자료를 모으고 글을 써온 저자 이혜화가, 『소태산 박중빈의 문학세계』, 『원불교의 문학세계』, 『소태산 박중빈』 등에 이어 박중빈의 일대기를 그린 『소태산 평전』을 출간했다.『소태산 평전』은 한 종교단체의 우두머리 박중빈이 아닌, 누구보다도 인간적이고 인류와 세계를 사랑했던 교조 박중빈의 생애를 여실히 보여준다. 영악한 장난꾸러기 아이였던 박중빈이 구도자의 길에 이르기 위해 정진하고, 교조가 되어 교인들의 마음과 삶을 세심하게 살피는 모습에서, 이 시대의 지도자가 지녀야 할 덕목과 종교단체가 가져야 할 정신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소태산의 생애가 온몸으로 구현한 가르침은 인류와 세계를 구원할 수 있을까? 누구보다도 인간적이었던 원불교 교조 박중빈의 일대기 박중빈(朴重彬), 법호 소태산(少太山), 존칭 대종사. 1891년 전남 영광에서 나서 고행 수도 끝에 1916년 깨달음을 얻은 후, 불법연구회(원불교 전신)를 창건하여 전북 익산을 중심으로 포교하다가 1943년에 사망.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교조를 만나다 대개 종교단체에서는 지도자를 ‘교주(敎主)’라고 부른다. 그러나 원불교에서는 ‘교조(敎祖)’라고 부른다. 교주가 종교단체의 지도자나 우두머리를 뜻한다면, 교조는 종교단체나 종교를 처음 세우거나 이끈 사람을 뜻한다. 이는 소태산이 인간과 세계를 대하는 자세와도 맞닿아 있는 호칭이다. 소태산은 자신이 종교단체의 우두머리라고 해서 극진한 대접을 받거나 존경받길 원하기보다, 교인들이 상처받거나 어려워하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고 길을 찾기 위해 함께했다. 종교단체를 만들 당시에도 교인들의 도움을 무작정 바라기보다, 함께 일(방언공사)하고 돈을 벌어 교인들의 생계와 종교의 존립을 감당했다. 나아가 교리로서 ‘부부권리동일’이나 ‘남녀권리동일’ 등을 내세우며 여성의 권리를 인권 차원에서 진지하게 인식했다. 한 종교단체의 우두머리가 아닌, 그저 종교단체를 세우고 이끈 사람이 소태산이다. 『소태산 평전』에서는 소태산의 이런 면모를 여실히 드러낸다. 마음의 문제를 가진 교인의 짐을 우스갯소리로 덜어주는 모습이라든지, 금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실적인 대안을 내놓는 모습이라든지, 교인의 죽음에 가슴 아파하는 모습 등은 어느 시대에나 있을 법한 한 믿음직한 어른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소태산의 삶을 열 단계로 나누어 보다 원불교에서는 소태산의 삶을 열 단계로 나누어 설명했다. 이를 대종사십상(大宗師十相) 혹은 십상이라 부른다. 『소태산 평전』은 소태산이 나서부터 열반할 때까지의 생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그려나가면서, 삶이 변화하는 각 시기를 십상으로 알기 쉽게 정리한다. ① 하늘을 보고 의문을 일으키는 모습(관천기의상), ② 삼밭재에서 기원하는 모습(삼령기원상), ③ 스승 찾아 고행하는 모습(구사고행상), ④ 강변에서 선정 상태에 몰입한 모습(강변입정상), ⑤ 노루목에서 큰 깨달음을 얻는 모습(장항대각상), ⑥ 영산에서 조수막이 둑을 쌓는 모습(영산방언상), ⑦ 피 지장으로 진리계의 인증을 받는 모습(혈인법인상), ⑧ 봉래산에서 교법을 만드는 모습(봉래제법상), ⑨ 신룡에서 법륜을 굴리는 모습(신룡전법상), ⑩ 계미년에 열반을 보인 모습(계미열반상). 고행 끝에 깨달음을 얻고, 교인들의 생존과 종교의 존립을 위해 경제활동을 함께하고, 많은 이들과 소통하며 교법을 만들고, 자신이 세운 종교의 미래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다 열반하는 단계 하나하나에서, 현대인들이 바라는 리더의 참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 소태산의 생애가 온몸으로 구현한 가르침 “1943년에 열반한 박중빈은 21세기 원불교 안에서 생전보다 더욱 강력한 영향력으로 살아 있다. 한국 현실만 보더라도 그의 교법이 갖는 시대적 수요는 더욱 불어나고 있다. 한강의 기적으로 경제 성장과 물질적 풍요가 세계 10위권에 진입했다지만, 삶의 만족도나 행복지수는 오히려 떨어져 젊은 층은 ‘헬조선’을 입에 달고 산다. (…) 소태산의 생애가 온몸으로 구현한 가르침은 개인 구원과 더불어 사회와 국가의 구원, 더 나아가 인류와 세계의 구원을 담보할 수 있다는 말인가. 필자는 이 의문에 대한 해답을 찾으러 독자와 동행하는 짧지 않은 여행길에 나서려 한다.” 저자의 이 짧지 않은 여행길은 2년여 동안 계속됐다. 평생에 걸쳐 모아둔 자료와 인터뷰를 토대로 소태산의 생애를 정리하는 데만 2년여가 걸린 셈이다. 『소태산 평전』을 쓰며 저자는 기록자로서의 냉정함과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소태산의 신화 비슷하게 남아 있는 이야기에 대한 나름의 현실적인 해석과 분석을 내놓은 것은, 이야기의 본질에 다가가기 위해 애쓴 흔적이기도 하다. 그래서 의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한 저자의 노력은 결실을 거두었을까. 확신하긴 어렵지만 독자에게 여러 가지 힌트를 준 것만은 분명하다. 소태산이 만들고 싶었던 종교단체의 모습이나, 교리, 그가 살아온 삶이 그것을 입증한다. 『소태산 평전』을 읽으며, 소태산의 생애를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개인이 어떻게 살아야 하며, 구원이라는 것이 현실세계에서 어떤 형태여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박중빈의 모친은 옥녀봉에 뜬 태양이 갑자기 가슴에 안기는 꿈을 꾸고 그를 잉태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박중빈은 제자들에게 태몽의 신비로 교조를 장엄하는 따위의 섣부른 짓을 하지 못하도록 엄히 당부하였다. 이 점은 박중빈의 의도를 톺아볼 필요가 있다. (…) 신비화되고 미화된 성자의 탄생담이 발심 단계에 있는 후세인의 의욕을 꺾고 아예 꿈조차 꾸지 못하게 만드는 부작용이 있다는 것이다. 요컨대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하니 그럴듯한 태몽도 없는 사람은 시작 단계에서 자포자기하는 좌절을 겪을 수 있다. 소태산이 돈암동 회관(경성지부)에 가자 산부처님(생불)이 온다고 소문이 나서 동네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점심 식사 때 소태산은 상추쌈을 맛있게 들었는데 이를 보고 주민들이 실망했다. 식사가 끝나자 소태산은 변소에 일을 보러 갔다. 이 모습을 본 주민들은 모두 속았다고 하며 돌아갔다. 소태산은 익산 본관(총부)으로 돌아와서 황이천에게 말했다. “이천! 내가 경성 가서 부처님 시험을 보고 낙방했다. 나보다 더한 사람도 다 낙방하겠더라. 사람들이 나를 보고 다 도망갔다.” 설마 생불에게 공중부양이나 오병이어(五餠二魚, 예수가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천 명을 먹였다 함)의 기적까진 기대하지 않았겠지만, 최소한 보통 사람처럼 먹고 배설하면 안 된다. 미숫가루에 생수 한 잔이면 합격했을까? 용변은, 꾹 참고 있다가 아무도 몰래 일을 보았더라면 합격했을까? 소태산은 여성의 권리를 인권 차원에서 심각하게 인식하였다. 교법상 남녀 차별을 용납하지 않았던 소태산으로서도 난감한 일은 적지 않았다. 강연 훈련 때면, 남녀노소가 똑같이 연단에서 강연 발표를 하도록 했어도 여자 제자들은 너무나 수줍어하여 연단에 서려고 하지 않았다. 그런 경우에도 소태산은 커튼을 치고라도 강연을 하도록 조처하였다. 교무 양성도 남녀를 함께하였고, 새파란 애송이 정녀를 지방 교무로 파견하는 일도 꺼리지 않았다.
응급! 사랑으로 치료하는 방법 1
단글 / 강규원 지음 /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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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글소설,일반강규원 지음
강규원 장편소설. 미강 병원 응급실, 의사와 환자의 사랑 이야기. 어린 시절, 외도로 엄마가 떠나고 아버지마저 돌아가신 뒤, 아등바등 홀로 살아온 안다정. 그녀에게 사랑은 너무나 불필요한 감정이었다. 그런 그녀에게 빠진, 미강 병원 재단 이사장의 손자 도태인. 죽음이 무엇보다 두려운 그에게, 자신을 살려 준 의사 안다정은 절대 놓칠 수 없는 인연이었다. 사랑을 믿지 않는 여자와 그 여자가 필요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 상처 많은 두 사람을 치료하는 방법은, 오직 사랑.프롤로그치료 방법 1. 무작정 찾아가기치료 방법 2. 조금씩 세뇌시키기치료 방법 3. 주변인에게 오해받기치료 방법 4. 위험에서 지켜 주기치료 방법 5. 기꺼이 취직하기치료 방법 6. 인형 탈 쓰기치료 방법 7. 함께 휴가 보내기치료 방법 8. 상처나누기단글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메디컬 로맨스! 강규원 작가의 《응급! 사랑으로 치료하는 방법》종이책 출간! 미강 병원 응급실, 생명을 구하는 의사와 살고 싶은 환자가 만나다! 사랑을 믿지 않은 여자와 그 여자가 필요한 남자의 이야기. “제 생명을 구해 주셨으니 책임지셔야죠.” 미강 병원 응급의학과 4년 차 전공의 안다정. 눈앞에서 쓰러지는 남자 한 번 구해 줬다가 제대로 코 꿰이다! “왜 이러는 겁니까? 진료 방해로 신고하는 수가 있어요!” “이렇게 쌀쌀맞은 게 우리 안다정 선생님 매력이라니까.” 외모 최상, 재력 최상에 미강 병원 VIP인 도태인. 살짝 미친 것 하나 빼면 완벽한 남자이건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안다정만 죽어라고 따라다니는데……. “나한테 언제쯤 질릴 거예요?” “평생 안 질릴 거 같은데, 우리 안다정 선생님한테는.” 귀찮은 것은 딱 질색! 장래희망은 부유한 독거노인! 안다정은 무사히 전문의가 되어서 그 꿈을 이룰 수 있을까?
리더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더블북 / 맨프레드 케츠 드 브리스 지음, 김현정.문규선 옮김 /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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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북소설,일반맨프레드 케츠 드 브리스 지음, 김현정.문규선 옮김
세계 최고의 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 창립자로서 리더십을 학문 분야로 세운 8인 중 한 명이며, 리더십 학회에서 비 미국인으로는 유일하게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 50인, 인사 분야(HR)에 있어 가장 영향력 있는 18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맨프레드 케츠 드 브리스 교수의 ≪리더는 어떻게 성장하는가≫(원제 : Telling Fairy Tales in the Boardroom)가 번역 출간되었다. 한국어판 서문 회의실에서 도깨비 동화 읽기 · 005 Prologue 동화 같은 해피엔딩을 위하여 · 013 그 이후로 내내 행복하여라 Chapter 1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열망하는가 · 023 흰 까마귀 이야기 Chapter 2 건강한 ‘자기애’를 가졌는가 · 063 곰이 된 왕 이야기 Chapter 3 사람들에게서 최선을 끌어내는가 · 111 친절한 노파 이야기 Chapter 4 성공하는 팀은 무엇이 다른가 · 147 사형제 이야기 Chapter 5 진정성 있고 생기 넘치는 조직인가 · 189 사자 왕 이야기 Epilogue 흔들리는 바다에서 등대가 되어주는 이야기 · 217 문제는 리더야!...리더십의 구루, 맨프레드 교수의 직언 세계 최고의 경영대학원 인시아드 프리미엄 리더십 특강 출간 다양한 이해관계의 충돌, 기존 정치와 정책에 대한 불만 등이 표출되면서 세계 각국에서 포퓰리즘 성향의 정치 세력이 확대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당연하게도 리더십의 다양한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세계 최고의 리더들이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Responsive and Responsible Leadership)’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국내 사정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탓에 ‘리더십의 위기’를 돌파할 해법을 찾고자 하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세계 최고의 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 창립자로서 리더십을 학문 분야로 세운 8인 중 한 명이며, 리더십 학회에서 비 미국인으로는 유일하게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 50인, 인사 분야(HR)에 있어 가장 영향력 있는 18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맨프레드 케츠 드 브리스 교수의 ≪리더는 어떻게 성장하는가≫(원제 : Telling Fairy Tales in the Boardroom)가 번역 출간되었다. 저자는 한국어판 서문을 통해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리더십의 다양한 문제점이 세계 어느 곳에서나 일어나고 있음을 깨달을 것이다. 한국의 리더들도 예외가 아니다.”라면서 책에 실린 리더십의 치명적인 다섯 가지 위험 이야기는 “자신에 대해 더 현명하게 인식하고, 세상을 바꾸는 리더가 되는 데 매우 중요한 첫걸음이 되어줄 것”이며 “당면하고 있는 ‘진짜 문제’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진정성 있고 생기 넘치는 조직으로 변화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한다.”고 역설한다. 리더의 여정에서 왜 동화를 읽는가 리더의 ‘성장’과 조직의 위기를 돌파할 통찰력 제시 ≪리더는 어떻게 성장하는가≫에는 리더가 범하기 쉬운 리더십의 다섯 가지 치명적 위험과 잘못을 묘사한 동화 다섯 편이 실려 있다. 저자는 기존 동화의 독자층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고위 임원이나 조직의 리더, 그리고 그들을 돕는 코치를 위해 동화를 새로이 집필했다. 동화 뒤에 덧붙인 해설에서는 각 이야기의 상황적 기반과 현실의 리더십 행동, 그리고 조직문화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이야기가 전달하는 메시지를 제시함과 동시에 저자가 러더십을 코칭하면서 만난 역기능적인 임원들의 실제 행동을 진단하고 그들을 어떻게 다루었는지를 설명한다. 각 장 말미에는 ‘자가진단 테스트’를 제시해 핵심교훈을 다시 한번 짚어볼 수 있도록 했다. 국제 공인 정신분석가로서 ‘경영학계의 프로이트’로 불리는 맨프레드 케츠 드 브리스 교수는 수많은 동화가 오래전부터 구전이나 문자로 전해지는 이유는 도덕적 교훈을 제공하고 인간 행동을 성찰케 하는 지름길 역할을 하면서 문학적으로나 심리학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자신이 창작한 다섯 편의 동화가 리더들이 변화를 만들어내는 방법, 성공하는 리더가 되는 방법, 리더십의 치명적인 다섯 가지 위험을 피해갈 방법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우리 마음속의 두려움과 욕망을 치유하는 ‘정신적 성장’을 돕는다고 주장한다. 리더의 여정에서 동화 읽기는 ‘리더의 사명’을 밝혀주는 등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리더가 스스로 던져야 할 5가지 질문 조직이 오래가려면 공감과 팀플레이 리더십 필요 “어떤 리더가 성공하고 어떤 리더가 중도에 사라져버릴까?” “어떤 차이가 효과적인(성공한) 리더로, 혹은 비효과적인(실패한) 리더로 만드는 걸까?” 이 질문에 대해서 저자는 가장 많이 경험하는 첫 번째 위험 요소로 리더가 자기 자신에 대해 아는 것이 부족하다는 점을 말한다. 사람은 자기 자신을 알아야, 자기중심을 가지고 있어야 다른 사람도 이끌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자신을 안다는 것은 우리가 누구고, 우리가 진정으로 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발견한다는 의미다.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열망하는가?”를 자문하는 이유다. 두 번째 위험은 오만이다. ‘자기애(나르시시즘)’가 과도하게 강하고 자기도취적인 자기인식에 빠질수록 거만하고 현실감각이 부족해진다. 이로 인해 수많은 리더들이 파괴적인 행위를 한다. 자기 이익과 자기실현의 건강한 추구가 자기 몰두(self absorption)로 바뀌면, 나르시시스트는 타인을 자아의 욕구와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하찮은 존재로 여기게 된다. 반면, 자기도취적인 행위가 건설적으로 진화된다면 이는 성공적인 조직으로 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건강한 ‘자기애’를 가졌는가?”를 자문하는 이유다. 세 번째 위험은 사람들 각자에게서 최고의 능력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무능력이다. 좋은 리더는 사람들이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재주와 능력을 알아보고, 그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람들에게서 최선을 끌어내는가?”를 자문하는 이유다. 네 번째 위험은 효율적인 팀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이다. 효과적인(성공하는) 리더는 자신의 한계를 알고 받아들여, 자신에게 없는 장점을 가진 사람들로 주위를 채운다. 상호보완적인 사람들로 ‘우주 최강’의 팀을 만들어낼 줄 안다. “성공하는 팀은 무엇이 다른가?”를 자문하는 이유다. 다섯 번째 위험은 조직을 인재 무덤으로 만드는 것이다. 건강한 사람은 건강한 환경을 필요로 한다. 건강한 일터란 구성원들이 리더를 신뢰하고 일 자체와 회사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동료의식이 충만한 곳이다. 정말로 좋은 일터는 동기부여 시스템에 부응하는 세 가지 필수요소인 사랑, 재미, 의미를 제공한다. 사람들은 이처럼 ‘진정성 있고 생기 있는 조직’에서 온전히 살아 있음을 느낀다. 저자는 이러한 요소가 결여된 조직에는 단지 ‘생존(alive)’만 있을 뿐이라고 일침을 놓는다. “진정성 있고 생기 넘치는 조직인가?”를 자문하는 이유다.
독서! 뇌 발달과 미래력을 만든다
드림위드에스 / 한재은 (지은이) / 2021.06.29
14,000

드림위드에스소설,일반한재은 (지은이)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은 국민 모두 알고 있다. 그러나 무엇이 어떻게 중요하냐고 구체적 대답을 요구하면 시원한 대답을 듣기란 어렵다. 저자는 부모로서 우리 아이가 세상 어느 아이보다 더 가능성 크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모든 부모가 독서의 이유와 중요성, 독서습관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게 경험에 대한 이야기도 넣어서 쉽게 구성하였다. 독서는 마음을 다스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밝은 비전을 많이 만들어 줄 수 있는 마음의 창문이기에 중요하고 꼭 그것을 이어나갈 수 있는 독서습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미래력을 만들고 키우는 뇌 독서에 관한 내용이 인상 깊은 책이다. 작가의 말 프롤로그 어려서부터 책을 가까이하며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하는 이유 PART 1 미래력을 만드는 뇌 독서 CHAPTER 1 독서를 통한 뇌의 발달 뇌의 발달 뇌의 가소성 언어가 뇌에 미치는 영향 CHAPTER 2 독서의 중요성 독서의 중요성 부록 독서교육의 필요성 책이 주는 뇌 학습 CHAPTER 3 어떻게 해야 뇌 독서를 할 수 있을까? 잠자는 뇌를 깨우자 뇌가 독서를 배우는 방법 뇌 구조를 재편성하는 독서 참고 어떤 독서가 뇌 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까? 뇌로 읽기: 독서는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뇌로 사고하는 것이다 독서와 뇌: 독서는 경험과 동일하다 부록 태교과정의 중요성과 교육에 있어 아빠와 엄마의 역할 아빠의 역할 엄마의 역할 양육방식으로 인한 뇌의 변화 PART 2 미래력을 키우는 뇌 독서 CHAPTER 1 책, 제대로 읽는 법은 따로 있다 추천하는 독서법 퀀텀 독서법이란 무엇인가 부록 리딩 훈련법 독서의 종류 독서와 공부는 환경이 중요하다 자신에게 맞는 수준의 독서를 하자 부록 미래력을 위한 창의력 키우기: 창의력을 키우는 책 읽기 CHAPTER 2 어떻게 아이를 동기 부여 시킬 수 있을까? 118 외재적 동기의 한계 121 동기 부여는 불가능하다 122 네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살면 된단다 125 CHAPTER 3 4차 산업혁명 시대, 자녀교육에 대한 불안감 128 부록 미래력을 위한 상상력 키우기 133 PART 3 나이별·단계별 독서법 CHAPTER 1 나이별 독서법 CHAPTER 2 단계별 독서법 유아 독서토론: 집이라면 엄마랑 형제, 자매와 함께 누리과정, 초등·중등·고등 교육 제도의 변화 수능, 대학입시 - 대입제도의 지각변동 참고 대입제도의 지각변동 부록 공부는 학습이 아닌 뇌 발달을 위한 기본적인 활동이다 공부의 기본은 집중력 공부 계획(목표) 세우기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 공부의 핵심 요소는 무엇일까엄마가 바뀌면 우리 아이가 미래가 바뀝니다. 엄마 전공을 하면서 21세기의 독서 교육을 제대로 하기 위한 뇌 발달에 맞춘 미래력 높이기 프로그램! 엄마가 궁금했던 독서와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 보기 위한 추천 도서입니다.
우리 아기 처음 만나는 몬테소리
청어람미디어 / 마리 엘렌느 플라스 글, 이현정 옮김 / 201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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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미디어육아법마리 엘렌느 플라스 글, 이현정 옮김
이 책은 세 아이를 키우는 동화작가이자 몬테소리 교육법의 신봉자인 저자가 교육 전문가의 시각이 아닌 초보 엄마아빠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몬테소리 교육환경 정보를 담았다. 저자가 전문 교육가가 아닌 만큼 딱딱한 자녀교육서가 아닌, 엄마와 아기가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육아서이다. 아기가 태어나 집에 오는 첫날부터 바깥놀이를 할 수 있는 15개월까지, 월령별로 꼭 해줘야 할 활동과 아기에게 필요한 물품, 풍부한 아기의 감정표현을 이끌어내고 파악하기 위한 음악, 소리, 책읽기 등 아기를 위한 모든 정보가 알기 쉽고 보기 좋게 60가지로 나뉘어 정리되어 있다. 아기방 준비에서부터 아기 시력발달에 맞춘 모빌, 근육운동을 위한 딸랑이, 전신거울, 일상용품 바구니 등 아기가 자라는 시기에 맞춘 놀이들은 쉽고 단순하다. 여기에 아기의 감정 변화와 다양한 표현들을 조절하고 이끌어내는 방법 또한 쉽지만 부모가 꼭 해줘야 할 것들이다. 아기를 위한 공간 준비하기 1 아기방 준비하기 2 고요하고 아늑한 분위기 만들기 3 네 가지 공간 만들어주기 4 자는 공간 5 침대 6 기저귀 갈고 옷 입히는 공간 7 수유 공간 8 놀이 공간 9 놀이용 매트 10 거울 11 수납장 12 액자 아기 모빌과 장난감 13 모빌 14 무나리 모빌 15 팔면체 모빌 16 고비 모빌 17 춤추는 모빌 18 천장에 매다는 장난감 19 고리 20 방울 21 발목 딸랑이 발견하기, 말하기, 참여하기 22 옷입기 23 새로운 맛 발견하기 24 집 안 탐험하기 25 네 발로 기기 26 까꿍놀이 27 숨바꼭질 28 손과 손가락을 이용한 놀이 29 음악 30 소리의 발견 31 책의 발견 32 언어의 발견 손과 두뇌 33 장난감 34 두 개의 원반 방울 35 바구니 36 탐색 37 아기의 일상용품 바구니 38 주제별 물건 분류하기 39 작은 촉감쿠션 40 활동 매트 41 상자 42 둥근 구멍 한 개짜리 상자 43 여러 개의 도형 구멍 상자 44 실로 짠 공 45 저금통 상자 46 달걀 공과 받침대 47 끼우기 48 종류별로 끼우기 49 콩줍기놀이 평온하고 긍정적인 분위기 만들기 50 친절 51 생각 방석 52 떼쓰기에 대한 대처 53 집안일 돕기 54 쓸어 모으기 55 아이 눈높이에 맞춘 집 56 씻기 57 먹기 58 혼자 먹도록 돕기 59 혼자 옷 입도록 돕기 60 바깥놀이 부록 추천 장난감과 선물 목록 아기를 위한 추천도서 지은이와 작가 소개 몬테소리 추천도서 청어람미디어의 몬테소리 책들 “완전무결한 평화 상태에서 갑자기 탄생의 노고를 치르느라 완전히 지친 상태로 아기는 우리에게 온다.” 마리아 몬테소리,『가정에서의 어린이』 소중한 우리 아기, 남다르게, 올바르게 키워보자! 첫아기의 탄생으로 막막한 초보부모에게 제안하는 똑똑한 놀이교육서, 몬테소리 놀이 60가지 누구나 첫아기를 맞이하는 마음은 똑같다. 두려움과 설렘, 그리고 잘 키우겠다는 다짐으로 마음은 여느 때보다 분주하다. 하지만 어떻게? 아기에게도 처음 마주하는 세상은 두렵지만 초보부모도 두렵고 막막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여기 그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 처음부터 차근차근 첫아기를 맞이하는 법을 안내하는 책이 있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몬테소리 교육법에 매료된 동화작가인 마리 엘렌느 플라스는 육아 전문가나 전문 교육자의 입장에서가 아닌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초보부모의 입장을 배려한 육아서를 펴냈다. 이 책은 아기가 처음 집에 들어서는 날부터 자기 힘으로 바깥놀이가 가능해지는 생후 15개월까지, 아기가 안전하고 아늑하게 느낄 수 있는 방 꾸미기에서부터 마음 놓고 탐험할 수 있는 집 안 환경까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몬테소리 놀이활동 60가지를 선보이고 있다. 각종 모빌에서 딸랑이, 상자놀이, 콩줍기놀이까지 월령별 맞춤놀이로 아기의 자신감과 자존감 높이기! 갓 태어나 목도 가누지 못하고 꼼짝없이 누워있는 아기는 그러나 불과 십여 개월 사이에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혼자 밥을 먹고 옷을 입고 스스로 좋아하는 책을 고를 만큼 폭발적인 성장과정을 치러낸다. 이 시기에 가장 기초적이지만 놓쳐서는 안 될 교육 과정을 놀이 형식으로 알기 쉽게 60가지로 정리한 이 책은 월령발달에 맞는 다양한 놀이들을 제안한다. 비싼 교구나 복잡한 과정 없이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해볼 수 있는 장난감들로 인해 아기는 부모와의 더욱 안정된 교감 속에서 더 큰 자신감과 자존감으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다. 행동발달뿐만 아니라 정서발달까지, 바른 인성으로 키우는 몬테소리 놀이 60가지! 아기는 의식주만 해결해준다고 무탈하게 자라는 것이 아니다. 이 시기의 아기는 어른의 시각이 아닌, 아기 눈높이에서 마음을 다독여주고 북돋아주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적절한 때에 맞춰 올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줘야 한다. 아기에게 부모를 비롯한 양육자는 절대적인 존재이기에 그 영향력은 아기의 평생을 좌우할 만큼 크다고 할 수 있다. 1900년대 초 마리아 몬테소리는 바로 이런 점을 중시하고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대할 것을 주장했다.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어린이 그 자체로 존중받고 이해받아야 할 존재로 보았다. 이러한 몬테소리의 교육법에 기초한 이 책은 남보다 잘나고 똑똑한 아이로 만드는 학습요령이 없다. 아기가 지적, 정서적, 신체적으로 균형 있는 발달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자라고 차츰 자기 세계를 넓혀가며 행복하고 자존감 높은 아이로 클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이는 진정한 의미의 교육이란 측면에서 몬테소리의 교육법을 가장 잘 대변한다. 모든 것이 무한경쟁을 향해 빛의 속도로 치닫는 요즘, 아이가 스스로를 믿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게 하는 몬테소리의 교육철학은 백여 년이 훌쩍 흐른 지금에 오히려 더 빛을 발하고 있다. 이렇듯 돌이킬 수 없는 우리 아기의 귀한 시기를 가장 단순하지만 인생의 기반이 되는 교육법에 기초한 놀이로 바르게 설계해주자. 만고불변의 진리가 모두 그러하듯, 쉽고 단순하고 게다가 즐겁기까지 한 몬테소리 놀이 60가지로 말이다.
고딸 영문법 2
그라퍼 / 임한결 (지은이) / 2022.05.06
18,000원 ⟶ 16,200원(10% off)

그라퍼소설,일반임한결 (지은이)
『고딸 영문법 왕기초 2편』이 『고딸영문법 ②』으로 전면 개정되었다. 『고딸영문법 2: 시제부터 의문문까지 개념 확장』은 1편에 이어서 영문법을 하나하나 친절하고 재미있게 풀어 설명한다. 1편이 명사, 대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등의 가장 기본적인 문법 개념을 설명했다면, 2편부터는 시제, 조동사, 비교급, 전치사, 의문문까지 기초 문법의 영역을 확장한다.Unit 1. be동사의 과거형 Unit 2. 일반동사의 과거형 Unit 3. 일반동사 과거형 만드는 방법 Unit 4. 일반동사의 불규칙 과거형 Unit 5. 일반동사 과거시제의 부정문, 의문문 만들기! Unit 6. 미래시제 will Unit 7. 미래시제 be going to Unit 8. 현재, 과거, 미래 쓰임 정리 Unit 9. 종합 TEST Unit 10. 현재진행형 Unit 11. 현재진행형의 형태 Unit 12. 현재진행의 부정문과 의문문 Unit 13. 종합 TEST Unit 14. 조동사 개념 익히기 Unit 15. 조동사 개념 확장하기 Unit 16. have to Unit 17. 종합 TEST Unit 18. 비교급 형태 Unit 19. 비교급 만들기: more Unit 20. 최상급 형태 Unit 21. 불규칙 비교급과 최상급 Unit 22. 종합 TEST Unit 23. 전치사 Unit 24. 시간 전치사 at, on, in Unit 25. 장소 전치사 at, on, in Unit 26. 접속사 Unit 27. 문장과 문장을 연결하는 접속사 Unit 28. 종합 TEST Unit 29. 의문사 의문문 만들기 Unit 30. 일반동사가 있는 의문사 의문문 Unit 31. What, How의 활용 Unit 32. There is, There are Unit 33. 명령문 / 제안문 만들기 Unit 34. 종합 TEST Unit 35. 1 & 2권 총괄 TEST 1 Unit 36. 1 & 2권 총괄 TEST 2- 스스로 영포자라고 생각하시는 분 - 회화 공부하려는데 영문법 기초가 너무 없어 절망하시는 분 - 영문법 인강 보면 머리부터 아파지시는 분 - 아이와 함께 영어 공부를 시작하려는 부모님 『고딸영문법 ①』과 『고딸영문법 ②』로 기초 영문법을 탄탄하게 완성 큰 사랑을 받은 『고딸 영문법 왕기초 2편』이 『고딸영문법 ②』으로 전면 개정되었다. 『고딸영문법 2: 시제부터 의문문까지 개념 확장』은 1편에 이어서 영문법을 하나하나 친절하고 재미있게 풀어 설명한다. 1편이 명사, 대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등의 가장 기본적인 문법 개념을 설명했다면, 2편부터는 시제, 조동사, 비교급, 전치사, 의문문까지 기초 문법의 영역을 확장한다. 1편과 2편 완독으로 현재 영어 교육과정에서 다루고 있는 초등 영문법을 완성하게 된다. 스스로 작성하는 학습 진도표에 맞춰서 공부를 시작한다면 11주 차(1편 - 5주 / 2편 - 6주)에는 영문법 기초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딸은 고등어 집 딸내미로 영어 공부하시는 시작하시는 아버지를 위해 영어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했고 현재는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많은 이들의 영어 공부를 돕고 있다. 950만 블로그 조회 수가 증명한 친절한 고딸영문법 『고딸영문법 ①』과 『고딸영문법 ②』만 완독해도 문법이 쉬워진다! 고딸영문법 1편과 2편은 영어 교육과정에서 필수로 지정한 초등 영문법을 모두 다루고 있다. 1편과 2편만 확실하게 공부해도 영어 문법이 더 이상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시중에 많은 딱딱한 영문법 책과 달리 고딸영문법 1편과 2편 모두 쉽고 재미있는 설명과 풍부한 예문, 재미있는 삽화로 문법을 풀었다. 엄마 고딸과, 아빠 꿀먹보, 그리고 딸 스텔라의 대화를 편안하게 읽다 보면 영문법이 저절로 체득된다. 촘촘한 반복으로 영문법이 저절로 외워진다! 개념을 배울 때마다 퀴즈가 등장해서 실력을 점검해 볼 수 있다. 매 유닛마다 ‘머리에 콕콕’을 통해 문법 개념 표를 완성하고, ‘문법 Talk’을 통해 핵심을 파악할 수가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매일 10문장’을 통해 문법을 문장에 적용하고, ‘복습 Test’를 통해 전날 배운 문장을 다시 써보게 된다. 이처럼 촘촘한 반복을 통해 문법이 저절로 외워지는 놀라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기존 『고딸 영문법 왕기초 2편』보다 훨씬 더 친절해졌다! 스테디셀러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고딸 영문법: 왕기초 2편』이 보다 쉽고 재미있고 친절하게 전면 개정이 되어 돌아왔다. 기존 별도로 제작된 워크북을 본책으로 구성하여 학습 흐름의 집중도를 높였다. 새로운 일러스트와 딸 스텔라의 등장으로 새롭게 펼쳐진 새로운 『고딸영문법②』로 공부하다 보면 고딸 가족의 일원이 된 듯한 느낌이 들게 될 것이다. 영문법이 쏙쏙 기억되는 고딸의 5단계 학습법 1단계) <본문>을 읽으면서 영문법을 술술 이해해요! 영어를 공식처럼 외우지 마세요! 고딸쌤의 쉽고 재미있는 설명과 풍부한 예문을 편안하게 읽다 보면 영문법이 저절로 술술 이해가 되어요. 개념을 배울 때마다 퀴즈도 준비되어 있으니 실력이 늘지 않을 수가 없겠죠? 2단계) <머리에 콕콕>과 <문법 Talk>으로 핵심을 콕콕 다져요! <머리에 콕콕>에서 문법 표를 완성하고 <문법 Talk>에는 고딸쌤과 함께 문법 대화를 나누며 핵심을 확인해 봐요. 꼭 알아야 할 것만 콕콕 정리하면 머릿속이 시원해집니다. 3단계) <매일 10문장>을 익히며 문법을 활용해요! 문법만 배우고 문장에 적용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 없겠죠? 문법을 위한 문법 공부가 아니라 실제 활용하기 위한 문법 공부! 문법을 문장에 적용해야 비로소 문법이 나의 것이 됩니다. 4단계) <복습 TEST>로 매일 전날 배운 내용을 복습해요! 문법을 배우고 복습하지 않으면 도루묵! 매 Unit마다 복습 문장 테스트가 준비되어 있어요. 전날 배운 내용을 복습하다 보면 문법이 저절로 오래 기억됩니다! 5단계) <종합 TEST>로 나의 실력을 점검해요! 배운 내용 까먹을 때쯤 종합 TEST가 등장합니다. TEST문제를 풀고, 문장을 완성하며 나의 실력을 점검해요! 단 하나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문법 기초 마스터!
트래블로그 푸꾸옥 & 호치민
나우출판사 / 조대현, 정덕진, 김경진 (지은이) / 2019.10.16
13,500원 ⟶ 12,150원(10% off)

나우출판사소설,일반조대현, 정덕진, 김경진 (지은이)
인기 상승 중인 베트남, 푸꾸옥 가이드북. 푸꾸옥은 쉽고 가볍게 떠날 수 있는 베트남 남부 휴양지이다. 푸꾸옥 시내를 걷다 보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비치에서 휴양과 여유를 만날 수 있으며,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맛집이 곳곳에 있어 먹방까지 즐길 수 있다. 젊은 여행자들이 시내의 여행자 거리와 전통적인 번화가인 푸꾸옥 시내에서 맛보는 음식 정보를 찾기 위해 거의 모든 카페와 레스토랑, 현지인들이 먹는 쌀국수, 반미 등을 찾아다니며 직접 먹으면서 찾은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알려준다.푸꾸옥 사계절 푸꾸옥 여행의 필수품 Intro 푸꾸옥에서 한 달 살기 한눈에 보는 베트남 About 베트남 About 푸꾸옥 푸꾸옥에 끌리는 8가지 이유 푸꾸옥 여행 잘하는 방법 >> 푸꾸옥 여행에 꼭 필요한 Info 한눈에 보는 베트남 역사 / 푸꾸옥의 역사 베트남의 현주소 베트남과 대한민국의 비슷한 점 베트남 음식 BEST 10 / 한국인이 특히 좋아하는 베트남 음식 베트남 라면 베트남 쌀국수 음료 / 열대과일 / 쇼핑 한국 이름처럼 만들어 한류를 이용하는 짝퉁 중국기업 마사지 & 스파 베트남과 커피 베트남 인의 속을 ‘뻥’ 뚫어준 박항서 베트남 친구 만들기 푸꾸옥 엑티비티 푸꾸옥 여행 밑그림 그리기 푸꾸옥 숙소에 대한 이해 패키지여행 VS 자유여행 푸꾸옥 여행 물가 베트남은 안전한가요? 환전 / 심카드 베트남 여행 긴급 사항 베트남여행 사기유형 / 소매치기 베트남 여행의 주의사항과 대처방법 버스 이동간 거리와 시간(Time Table) 푸꾸옥 가는 방법 베트남 도로 횡단 방법 / 도로 규칙 푸꾸옥 VS 나트랑의 공통점 >> 푸꾸옥 푸꾸옥 국제 공항 미리보기 푸꾸옥 IN / 푸꾸옥 가는 방법 베트남 여행 전 꼭 알아야 할 베트남 이동수단 푸꾸옥 지도 / 지역 설명 푸꾸옥 한눈에 파악하기 푸꾸옥 여행을 계획하는 7가지 핵심 포인트 푸꾸옥 추천 여행일정 즈엉동 타운 진꺼우 야시장 즈엉동 타운 지도 / 진꺼우 사원 / 후추농장 / 느억맘 공장 / 즈엉동 시장 / 롱 비치(바이 즈엉) / 스쿠버 다이빙 EATING 해산물 맛집 / 푸꾸옥의 아침을 연다! / 대표 빵집 / 러시아 관광객이 찾는 맛집 / 미국 관광객이 찾는 맛집 / 홀리데이 센스 푸꾸옥 북부 건저우 곶 / 자이 해변 / 푸꾸옥 국립공원 / 옹랑 해변 / EATING SLEEPING 전용해변을 가진 아름다운 리조트 & 호텔 푸꾸옥 빈펄 랜드 / 빈펄 사파리 푸꾸옥 동부 / 남부 사오 비치 / 함닌 마을 / 호국사 / 코코넛 수용소 안터이 군도 / 선 월드 해상 케이블카 / 혼 톰 / 선 월드 파크 / 안터이 항구 푸꾸옥의 커피 & 카페 BEST 5 EATING 푸꾸옥 마트 푸꾸옥 숙소의 특징 SLEEPING 빈펄 리조트 베트남 사람들이 해산물을 저렴하게 즐기는 방법 베트남 여행 중에 더위를 쫓기 위해 마시는 음료 베트남 맥주의 변화 베트남 도착 비자 >> 호치민 호치민 지도 호치민 IN / 공항에서 시내 IN / 시내 교통 호치민 한눈에 파악하기 . 호치민 센터 지도 호치민 핵심도보여행 볼거리 사이공 강 / 쩌런 / 노트르담 성당 / 사이공 중앙우체국 / 호치민 시청 / 호치민 광장 사이공 스카이데크(비덱스코 사이공 스카이데크+하이네켄 박물관 콤보 티켓) 더 카페 아파트먼트 / 벤탄 시장 / 팜응라오 거리(배낭여행자 거리) 동코이 거리 지악럼 사원 / 호치민 오페라 하우스(사이공 오페라 하우스 즐기기) / 통일궁 골든 드래곤 수상인형극장 / 타오단 공원 / 옥황사 / 빙엄사 / 사이공 동, 식물원 담센 워터파크 / 사이공 디너크루즈 호치민 박물관 Best 4 호치민 대표 쇼핑 Best 4 Eating 호치민에서 다녀올 수 있는 투어 꾸찌 터널 투어 / 메콩 델타 투어 / 껀져 한국 이름으로 한류를 이용하는 짝퉁 중국기업 베트남 여행 중에 더위를 쫓기 위해 마시는 음료 베트남 맥주의 변화 베트남 캔 커피 베트남 도착 비자 BTS에 빠진 베트남 소녀들 붕따우 여행 베트남어 회화 새롭게 뜨는 베트남의 휴양지, 푸꾸옥 베트남의 경제와 문화 중심지, 호치민 가장 많은 최신 정보를 담은 푸꾸옥 & 호치민 정통 가이드북 베트남 여행은 베트남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가이드북으로 부모님 모시고 효도여행으로 자녀와 함께 가족여행으로 친구와 함께 우정여행으로 연인과 함께 데이트여행으로 다양한 요리와 함께 맛집 여행으로 쉽고 부담 없이 가볍게 떠나도록 베트남을 만나는 새로운 베트남 여행, 푸꾸옥! 푸꾸옥은 저가항공의 계속적인 취항으로 대한민국 관광객을 끌어모으면서 대한민국에 가까이 다가왔다. 푸꾸옥은 쉽고 가볍게 떠날 수 있는 베트남 남부 휴양지이다. 푸꾸옥 시내를 걷다 보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비치에서 휴양과 여유를 만날 수 있으며,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맛집이 곳곳에 있어 먹방까지 즐길 수 있다. 저가항공으로 더욱 쉽게 갈 수 있는 푸꾸옥은 쉽고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저자는 젊은 여행자들이 시내의 여행자 거리와 전통적인 번화가인 푸꾸옥 시내에서 맛보는 음식 정보를 찾기 위해 거의 모든 카페와 레스토랑, 현지인들이 먹는 쌀국수, 반미 등을 찾아다니며 직접 먹으면서 찾은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알려주게 되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이제 트래블로그 푸꾸옥 & 호치민과 함께 푸꾸옥 여행을 떠나보자!!! 트래블로그 시리즈와 함께 베트남 푸꾸옥 여행을 떠나요! 여행이란 공간과의 만남일 뿐 아니라 새로운 감정과의 만남이다. 새로이 만나는 베트남, 푸꾸옥과 호치민으로 쉽고 가볍게 떠나는 베트남 여행지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 푸꾸옥과 호치민은 우리에게 새롭게 다가오는 여행지이다. 뭔가 쉽고 가볍게 떠나는 색다른 베트남 여행은 없을까? 어디론가 멀리 떠나고 싶기도 하지만 마음대로 휴가를 낼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기에 직장인은 가까운 여행지를 선호한다.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여행 프로그램에서 푸꾸옥을 알게 된 여행자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푸꾸옥에 대한 정보는 블로그 정도만 있었다. 2018년부터 푸꾸옥은 대한민국 여행자에게 소개되어 점점 익숙해지게 되었고 여기 저기에 소개가 되면서 새로이 떠오르는 여행지로 변모하고 있다. 일상을 벗어나 단순하게 바라보게 만드는 여행은 행할 용기가 필요하다. 삶이 복잡한 것처럼 여행은 복잡하지 않아야 한다. 푸꾸옥을 쉽게 다녀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트래블로그 푸꾸옥 & 호치민을 가지고 이제 떠나보자.뭔가 쉽고 가볍게 떠나는 색다른 베트남 여행은 없을까? 어디론가 멀리 떠나고 싶기도 하지만 마음대로 휴가를 낼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기에 직장인은 가까운 여행지를 선호한다.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여행 프로그램에서 푸꾸옥을 알게 된 여행자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푸꾸옥에 대한 정보는 블로그 정도만 있었다. 2018년부터 푸꾸옥과 호치민은 대한민국 여행자에게 소개되어 점점 익숙해지게 되었고 여기 저기에 소개가 되면서 새로이 떠오르는 여행지로 변모하고 있다. 해외여행을 2박4일부터 3박5일, 4박6까지 따뜻한 푸꾸옥 비치에서 여유롭게 즐기고 카페에서 커피를 즐기고 싶다면, 사람들로 꽉 찬 해수욕장의 부산함을 피해 나만의 해수욕을 하고 싶다면, 추운 겨울에 따뜻한 바다를 체험하며 온몸을 감싸는 땀으로 뜨거운 햇빛을 경험하고 싶다면, 베트남에서 가장 해변이라고 알려진 푸꾸옥 비치로 떠나야 한다. 조금씩 푸꾸옥과 호치민이 소개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보가 많지 않아서 여행자들은 제대로 된 정보를 가진 가이드북을 원했다. 이에 푸꾸옥과 호치민의 세세한 정보까지 원하는 여행자들을 위해 트래블로그 푸꾸옥은 탄생할 수 있었다. 이 가이드북을 위해 푸꾸옥의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먹고 한밤에도 시내를 직접 다 걸어 다니면서 자료를 찾아 트래블로그 푸꾸옥 가이드북을 만들 수 있었다. 새로운 인기 여행지로 변모하고 있는 푸꾸옥은 이제 대한민국의 많은 관광객이 찾는 여행지로 바뀌어 가고 있지만 베트남어를 모르는 여행자를 위해 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정보를 실었다. 푸꾸옥에 대한 정보를 원한다면 트래블로그 푸꾸옥 & 호치민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한다. 일상을 벗어나 단순하게 바라보게 만드는 여행은 행할 용기가 필요하다. 삶이 복잡한 것처럼 여행은 복잡하지 않아야 한다. 푸꾸옥을 쉽게 다녀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트래블로그 푸꾸옥 & 호치민을 가지고 이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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