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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대화론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데일 카네기 (지은이), 이은주 (옮긴이) /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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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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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소설,일반
데일 카네기 (지은이), 이은주 (옮긴이)
1937년 ‘목소리 훈련’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출간된 이래 90년 가까이 사랑을 받고 있는 도서로 카네기 연구소의 출발점이 된 책이다. 《대화론》은 품격 있는 말하기 공식으로 자신을 완벽하게 표현하여, 개인적인 성취감을 얻으려는 사람들에게 구체적이고 성공적인 도움을 준다. 말하기의 두려움을 몰아내는 법부터 빠르고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화술, 연설의 구성, 청중을 사로잡는 법, 의사전달 기술 등 말하기의 거의 모든 것을 아우르고 있어 이 책대로 따라하면 두려움을 없애고 원하는 대로 대화를 이끌 수 있게 될 것이다. 중요한 회의, 발표, 대화를 앞두고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를 집대성하였다.1장 효과적인 화술의 기초 기본 기술 익히기 다른 사람의 경험을 마음속으로 받아들여라 / 목표를 세우고 집중하라 / 마음속에 성공한 모습을 그려라 /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라 자신감 개발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게 두렵다는 사실을 받아들여라 / 적절한 방법으로 준비하라 / 마음속에 성공한 모습을 그려라 / 자신 있게 행동하라 빠르고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화술 경험이나 학습을 통해 말할 자격을 얻은 것에 대해 말하라 / 스스로가 자신의 주제에 흥미를 가져야 한다 / 청중과 이야기 나누고 싶다는 열망을 가져라 2장 연설, 연사, 그리고 청중 말할 자격 갖추기 주제를 한정시켜라 / 힘을 예비하라 / 실례와 보기를 많이 들어라 / 정확하고 쉬운 단어를 생생하게 표현하라 말에 생기를 불어넣기 자신이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주제를 선택하라 / 주제와 관련된 감정을 억제하지 마라 / 열정적으로 행동하라 청중을 연설에 끌어들이기 청중의 흥미를 끌 만한 내용을 말하라 / 칭찬은 성의 있고 진지하게 하라 / 청중과 자신을 동화시켜라 / 청중을 연설 속에 나오는 상대방으로 만들어라 / 자신을 낮춰라 3장 준비한 연설의 목적과 즉석 연설의 목적 청중의 행동을 유발하는 짧은 연설 자기 경험을 예로 들어라 / 청중에게 바라는 요점을 말하라 / 청중이 납득할 만한 이유나 이익을 말하라 정보를 주는 연설 주제를 시간에 맞춰 조절하라 / 생각을 순서대로 정리하라 / 하나하나 열거하면서 말하라 / 낯선 것은 익숙한 것에 비교하라 / 시각적인 보조물을 활용하라 청중을 납득시키는 연설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자격을 갖춰라 / 긍정적인 반을을 얻으라 / 열정을 전염시켜라 / 청중에게 존경과 애정을 보내라 / 우호적인 방법으로 말문을 열어라 즉석 연설 즉석 연설을 연습하라 / 언제라도 연설할 수 있도록 정신적인 준비를 하라 / 바로 실례를 들어라 / 생기 있고 활발하게 말하라 / 현장의 특징을 이용하라 / 즉석 연설을 즉흥적으로 하지 마라 4장 의사 전달 기술 말하기 자의식이라는 껍질을 깨라 / 다른 사람을 흉내내려고 하지 마라 / 청중과 대화하라 / 연설에 마음을 담아라 / 목소리를 힘차고 유연하게 하라 5장 효과적인 연설에 도전하기 연사 소개, 시상, 수상식 철저하게 준비해서 말하라 / T-I-S 공식 따르기 / 열정적으로 하라 / 따뜻한 진심을 보여라 / 소개말을 철저히 준비하라 / 수상연설을 할 때는 진실한 감정을 표현하라 긴 연설의 구성 바로 주목을 끌어라 / 청중을 등돌리게 만들지 마라 / 주제를 보강하라 / 행동을 호소하라 배운 것을 적용하기 일상적인 대화는 구체적으로 말하라 / 효과적인 화술을 업무에 이용하라 / 청중 앞에서 연설할 기회를 찾아라 / 끈기를 가져라 / 당신에게 돌아올 보상을 확신하라당신의 말에 생명을 불어넣어라 중요한 회의, 발표, 대화를 앞두고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카네기가 가르친 대화의 기술을 배운다면 당신의 소득은 150%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다.” ?워런 버핏 데일 카네기의《대화론》은 1937년 ‘목소리 훈련’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출간된 이래 90년 가까이 사랑을 받고 있는 도서로 카네기 연구소의 출발점이 된 책이다. 세계적인 투자가 워런 버핏은 카네기에게 직접 수강한 말하기 수업이 자신의 삶을 통째로 바꾸었다고 말하며 “카네기가 가르친 대화의 기술을 배운다면 당신의 소득은 150%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사업가, 교사, 변호사, 방송인, 종교인 뿐만 아니라 어떤 직업이든 의사소통은 성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다. 모든 성공은 ‘어떻게 말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화론》은 품격 있는 말하기 공식으로 자신을 완벽하게 표현하여, 개인적인 성취감을 얻으려는 사람들에게 구체적이고 성공적인 도움을 주는 책이다. 말하기의 두려움을 몰아내는 법부터 빠르고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화술, 연설의 구성, 청중을 사로잡는 법, 의사전달 기술 등 말하기의 거의 모든 것을 아우르고 있어 이 책대로 따라하면 두려움을 없애고 원하는 대로 대화를 이끌 수 있게 될 것이다. 중요한 회의, 발표, 대화를 앞두고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를 집대성하였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원하는 대로 대화를 이끄는 말하는 기술 ‘말만 잘해도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말을 잘하는 것은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 성공을 위한 필수 능력이다. 카네기는 성공적인 말하기의 가장 핵심 비결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를 갖는 것이라고 말한다. 윌리엄 제닝스 브라이언, 율리시스 그랜트, 루스벨트, 찰리 채플린, 링컨 등 연단에서 빛을 발한 위대한 인물들도 처음 말을 꺼낼 땐 두려움에 떨었다는 사실을 아는가? 카네기는 자신감을 지니기 위해서는 성공적인 말하기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수강생 모두에게 발표 기회를 줘서 두려움을 극복하도록 하고 말하기 역량이 성장하도록 도왔다. 그리고 그 비결을 이 책에 담았다. “대화는 상대방과 같이 느끼고 같이 이해하는 것”임을 강조하는 카네기의 모든 말하기 비결이 담긴 《대화론》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고, 빠르게 일을 성사시키며,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게 하는 성공적인 말하기 능력을 키워줄 것이다.*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는 어떻게 그렇게 감격스런 연설을 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이렇게 답했다. “스케이트를 배우는 것과 똑같습니다. 자신 있을 때까지 바보처럼 끈질기게 연습했습니다.” ……‘완벽한 준비’라는 것은 꼭 원고를 외워야 한다는 뜻일까? 누군가 나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면 나는 우렁차게 아니라고 말하겠다. 많은 연사들이 청중 앞에서 정신이 아득해지는 창피를 당할까 봐 걱정하다가, 오히려 암기라는 덫에 빠지고 만다. 일단 이런 종류의 정신적 제물이 되어 잘못된 방법에 집착하게 되면, 연설자는 시간만 죽이는 어리석은 짓을 저지르는 셈이고 막상 연단에 섰을 때는 감동할 청중이 아무도 없다. 무조건 써서 외우는 사람은,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할 뿐 아니라 불행을 자초하는 바보다. 우리는 살면서 자연스럽게 말한다. 미리 생각했다가 말하지 않는다. 생각하는 것은 개념뿐이다. 개념이 명확하다면, 말은 우리가 숨쉬는 공기처럼 자연스럽게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오게 마련이다.-1장 효과적인 화술의 기초 중에서 * 에릭 존스톤은 청중의 심리상태를 배경으로 한 실례를 면밀하게 계산해 넣은 것이다. 그는 복사판을 읊조리는 연설이 아니라 청중이 자신들을 위하여 새로 만든 것같이 느끼게끔 연설했다. 청중은 자신들의 관심사를 말하는 연사에게 등을 돌리지 않는다.당신이 가진 주제에 대한 지식이 청중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그들이 목적한 바를 이루는 데 얼마나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그런 뒤에 청중에게 도움을 준다는 식으로 연설한다면, 청중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게 될 것이다. 회계사라면 이런 식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다.“소득신고를 할 때 매년 50에서 100달러를 절약하는 법을 가르쳐드리겠습니다.”변호사라면 유언장 만드는 법을 얘기해주면, 청중은 분명 굉장히 흥미 있어 할 것이다. 당신의 특별한 지식은 분명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있을 것이고, 청중에게 진정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2장 연설, 연사 그리고 청중 중에서 * 개인의 생각을 한 군데로 모으는 능력과 갑자기 나서서 말할 줄 아는 능력이, 장황하고 수고스럽게 준비한 연설문을 읽는 능력보다 훨씬 더 중요해지고 있다. 현대 사회의 기업적 요구와 격식을 차리지 않는 시류 속에서, 빨리 생각해 내서 유창하게 표현하는 능력이 필수적으로 중요해지고 있다.산업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중요한 결정도 한 사람이 내리기보다는 회의 책상에 둘러앉은 사람들이 토론을 통해 영향력 있는 결정을 많이 내리고 있다.개인은 누구나 발언할 기회를 가지지만, 그가 말하는 내용은 모여 있는 사람들이 내놓는 의견 속에서도 효과적으로 빛을 발해야만 한다. 개인의 즉석 연설 능력이 효과적인 결과를 낳는 것은 바로 이런 때이다.-3장 준비한 연설의 목적과 즉석 연설의 목적 중에서
벨직 신앙고백서 해설
솔로몬 / 클라렌스 바우만 지음, 손정원 옮김 / 2016.04.01
28,000
솔로몬
소설,일반
클라렌스 바우만 지음, 손정원 옮김
추천서(김홍만) 추천서(라은성) 한국어판의 재판에 대한 저자서문 서언 저자 서문 재판을 내면서 한국어판 서문 번역하면서 서론 벨직 신앙고백서를 왜 공부해야 합니까 1조 믿음 2조 하나님께서 당신 자신을 우리에게 알리시는 방법 3조 하나님의 말씀 4조 정경 5조 성경의 권위 6조 정경과 외경의 차이점 7조 성경의 충족성 8&9조 하나님은 본질상 하나이시지만 세 위격으로 구별되십니다 10조 예수 그리스도는 참되고 영원하신 하나님이십니다. 11조 성령님은 참되고 영원하신 하나님이십니다 12조 천지만물의 창조, 특별히 천사들의 창조 13조 하나님의 섭리 14조 사람의 창조와 타락, 그리고 사람이 참으로 선을 행할 수 없음 15조 원죄 16조 하나님의 선택 17조 타락한 사람의 구원 18조 하나님 아들의 성육신 19조 그리스도의 한 인격 안에 있는 두 본성 20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비와 공의 21조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의 만족하게 하심 22조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한 우리의 칭의 23조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의 24조 우리의 성화와 선행 25조 그리스도, 율법을 성취하신 분 26조 그리스도의 중보 27조 보편적 그리스도의 교회 28조 그 교회에 가입해야 할 모든 사람의 의무 29조 참 교회와 거짓 교회의 표지 30조 교회의 정치 31조 교회의
첫 번째 드라이플라워
책밥 / 윤나래 지음 / 201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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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밥
취미,실용
윤나래 지음
1장에서는 꽃을 말리는 방법들 즉, 건조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말리는 자연 건조법과 실리카겔이나 식기건조기, 용액제 등을 이용한 인공 건조법, 그리고 수국과 같이 물을 좋아하는 꽃을 위한 드라잉 워터법과 꽃누르미라 부르는 압화, 3년 이상 보존 가능한 프리저브드 플라워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2장은 본격적으로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한 D.I.Y가 시작되는데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한 감성 소품 만들기’로 시작해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특별한 날을 위한 홈파티 소품 만들기’, ‘내 생애 딱 한번! 셀프 웨딩 용품 만들기’, ‘생활에 향기를 더하는 드라이플라워 아로마 D.I.Y 만들기’ 등 테마가 있는 드라이플라워 활용을 다룬다. 또한 몇 가지 활용을 더해 책에서 소개하는 내용 외에도 variation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을 추가했다. 부록에서는 드라이플라워와 선물상자를 포장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는데 꽃을 포장하는 네 가지 방법과 선물상자를 스타일링하는 두 가지 방법을 함께 다뤄줌으로써 보다 감각적이고 센스 있는 선물을 할 수 있도록 했다.드라이플라워란? 꽃을 구매하기 좋은 계절 드라이플라워로 만들기 좋은 꽃 드라이플라워를 위한 기본 도구 드라이플라워를 위한 홈셀프Home-Self 도구 드라이플라워용 꽃 고르기 드라이플라워용 꽃 손질하기 꽃시장에 가기 전 체크할 것들 I. dry flower at Home : 꽃 말리기 건조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말리는 자연 건조법 실리카겔을 이용한 인공 건조법 식품건조기를 이용한 인공 건조법 용액제를 이용한 인공 건조법 물을 좋아하는 수국을 위한 드라잉 워터법 책장 속에 감성 한 조각 압화 변하지 않는 색 프리저브드플라워 오랜 시간 모습을 유지하는 드라이플라워 보관 및 관리법 II. dry flower styling : 드라이플라워 스타일링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한 감성 소품 만들기 1. 기억하고 싶은 날은 꽃 갈피 만들기 variation. 꽃 갈피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2. 작은 고백과 마음을 담아, 드라이플라워 엽서 만들기 variation. 드라이플라워 카드 만들기 3. 언제나 봄날처럼, 액자 만들기 4. 반짝이는 꽃 보석, 향기 포푸리 variation. 포푸리 주머니 만들기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5. 영원한 향기가 잠들다, 꽃병 데코 variation. 옐로&그린 색감의 꽃병 꽂이 variation. 핑크&그레이 색감의 꽃병 꽂이 6.선반 위 속삭임, 빈티지 소품 variation. 색이 다른 천일홍을 이용한 빈티지 소품 만들기 7. 자수틀에 꽃으로 수놓기, 압화 8. 일상의 선물, 센터피스 9. 가슴에 꽃피우다, 쁘띠 바구니 10. 드라이플라워와 캘리그라피 캔버스 액자 특별한 날을 위한 홈 파티 소품 만들기 11. 언제나 푸른빛, 리스 12. 냉정과 열정 사이, 캔들링 13. 로맨틱한 빈티지 가렌드 14. 클래식한 멜로디, 캔들 홀더 내 생애 단 한 번! 셀프 웨딩 용품 만들기 15. 꽃잎들이 전해 줄 인사, 압화 예단 편지 16. 천사의 꽃 장식, 화관 17. 순수함이 깃든, 꽃반지와 꽃팔찌 18. 마주한 두 손에 작은 꽃다발,미니 부케 19. 남겨진 그날의 기억, 웨딩 액자 생활에 향기를 더하는 드라이플라워 아로마 D.I.Y 만들기 20. 향기를 채우다, 아로마 디퓨저 21. 어디서든 함께, 왁스 태블릿 variation. 유리병을 활용한 왁스 태블릿 22. 하얀 종이에 꽃 한 송이, 소이캔들 23. 코끝을 스치듯, 석고 방향제 variation. 미니 다발을 이용한 석고 태블릿 24. 욕실이 빛나는, 허브 비누 부록. dry flower package : 꽃다발과 선물 상자 한 송이, 두 송이 꽃다발 포장하기 아이스크림 모양의 콘 플라워 포장하기 한 방향에서 보는 랩 플라워 포장하기 사방에서 보는 꽃다발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한 소이캔들 상자 스타일링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한 선물 상자 스타일링드라이플라워는 잘 말린 꽃을 말합니다. 잘 말린 꽃은 시들지 않고 변함이 없으며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습니다. 는 꽃을 구입해 다듬고 말리는 방법부터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한 다양한 DIY 과정을 담았습니다. 감성 가득한 생활 소품과 인테리어 용품, 화려한 파티 용품과 가장 특별한 웨딩 용품, 비누와 캔들을 비롯해 향기 가득한 아로마 용품 등 드라이플라워로 만들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담았습니다. 꽃과 향기 가득한 와 함께라면 여러분의 삶이 한층 더 화사해질 것입니다. 총 1장, 2장, 부록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는 1장에서는 꽃을 말리는 방법들 즉, 건조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말리는 자연 건조법과 실리카겔이나 식기건조기, 용액제 등을 이용한 인공 건조법, 그리고 수국과 같이 물을 좋아하는 꽃을 위한 드라잉 워터법과 꽃누르미라 부르는 압화, 3년 이상 보존 가능한 프리저브드 플라워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2장은 본격적으로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한 D.I.Y가 시작되는데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한 감성 소품 만들기’로 시작해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특별한 날을 위한 홈파티 소품 만들기’, ‘내 생애 딱 한번! 셀프 웨딩 용품 만들기’, ‘생활에 향기를 더하는 드라이플라워 아로마 D.I.Y 만들기’ 등 테마가 있는 드라이플라워 활용을 다룹니다. 또한 몇 가지 활용을 더해 책에서 소개하는 내용 외에도 variation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을 추가했습니다. 각각의 완성품을 따라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꽃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책의 내용을 적용해 다른 용품들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정보를 담았습니다. 부록에서는 드라이플라워와 선물상자를 포장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는데 꽃을 포장하는 네 가지 방법과 선물상자를 스타일링하는 두 가지 방법을 함께 다뤄줌으로써 보다 감각적이고 센스 있는 선물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좌우는 있어도 위 아래는 없다
한겨레신문사 / 박노자 글 / 200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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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사
소설,일반
박노자 글
박노자의 두번째 책. 이 책에서 북유럽식 사회주의를 실현하고 있는 노르웨이를 소개한다. 상하 질서와 복종을 강조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다양성을 존중하고 소박한 삶을 중요시 여기는 노르웨이 사람들의 평등한 인간관계에 주목한다. 그 모습을 통해 우리의 권위주의적 상하관계와 부조리를 냉철하게 비판한다. 그러나 평등해보이는 그들의 이면에 존재하는 제3세계에 대한 차별, 인종주의와 극우 민족주의의 발호 등을 예리하게 포착해내면서 모순과 부조리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사회에 대한 희망도 보여준다. 서론 - 노르웨이의 첫인상 1부 또다른 세계, 북유럽 북유럽을 가다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2부 과연 그들은 건강한가 유럽 사회의 이면 제3세계에 대한 이중 잣대 인종차별과 민족주의 3부 반폭력·평화를 위하여 악의 씨앗, 폭력에 반대한다 테러리즘을 보는 또다른 시각 양심의 권리가 더 신성하다 폭력을 거부하는 마음은 인간의 동심이자 본심이다 보론 - 좌파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단상박노자와의 두 번째 만남, 또다른 세계 북유럽을 가다.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당신들의 대한민국까지 을 통해 한국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을 날카롭게 비판했던 박노자가 두 번째 책을 펴냈다. 러시아 상트페트르 부르크 태생으로 2001년 한국인으로 귀화한 박노자는 한국 사회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날카로운 논리로 지식인들은 물론 일반 독자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박노자는 이번 책을 통해 북유럽식 사회주의를 실현하고 있는 노르웨이 사회의 이모저모를 소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박노자가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상하의 질서와 복종을 강조하는 우리의 일반적인 문화와 달리, 다양성의 존중과 소박한 삶을 생활의 주요 철칙으로 여기고 있는 노르웨이 사람들의 형등한 인간관계다. 특히 외국 매춘부들의 인권까지 지식인들의 주요 의제가 되고 있는 지식인 사회의 선진성과 교육, 병역, 인권 등 사회 전반에 폭넓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노자는 노르웨이에서의 경험을 통해 다음과 같이 고백한다. 노르웨이 교수는 학생과의 신분 차이를 절대로 강조하지 않는다. 학생을 만나면 서로 악수하고 인사한 뒤 웃으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몇 마디 주고받는 등 교수의 체통을 내세우려 하지 않는다. …… 대학교뿐만 아니라 노르웨이 사회는 어디에서나 형식상의 상하 구분보다는 실제적인 \'만인 평등\'이 앞선다. 바로 이것이 스칸디나비아 사회민주주의의 튼튼한 심성적 바탕이다. 그리고 이 심성적 평등 지향성을 받쳐주는 현실적·법적 장치가 학생들의 만만찮은 권력이다. 그리고 우리 사회의 전통적 상하 관계를 아프게 질책한다. 노르웨이 사람들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상적인 권위주의\'를 참아내다 나이가 들면서 거꾸로 명령조·반말 투의 \'어르신네\'들을 조금씩 닮아가는 한국 학생들을 정신적인 면에서 진정한 자유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 왠지 내 머릿속에는 때리는 마름은 싫어하면서도 밥 잘 주는 상전은 받들어 모시는 전형적인 머슴의 모습이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인가... -본문 그러나 박노자는 북유럽 사회에 비추어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되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는다. 외견상 선진적으로 보이는 그들의 이면에 존재하는 제 3세계에 대한 차별, 인종주의와 극우 민족주의의 발호 등을 예리하게 포착해내면서 평화로운 일상에 젖은 그들보다 오히려 모순과 부조리를 뛰어넘고자 하는 우리 사회의 목소리에 보다 큰 희망이 깃들어 있음을 역설한다. 비폭력과 평화주의를 위해 박노자가 과 에서 일관되게 주목하고 잇는 부분이 바로 \'폭력\'의 문제다. 그는 우리 사회에 자리잡고 잇는 일상적, 제도적 폭력의 뿌리가 바로 군사주의와 국가주의, 그리고 왜곡된 민족주의에 있음을 지적한다. 특히 양심적 병역거부로 우리 사회의 금기 중 하나인 징병제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오태양과의 편지는 우리가 뛰어넘어야 할, 그리고 박노자가 일관되게 주창하고 있는 비폭력 평화주의에 대한 의미있는 문제제기라고 할 수 있다.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는 세계사와 한국사를 두루 꿰뚫는 해박한 식견과 날카로운 논리, 그리고 변함없는 우리 사회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병역거부가 자신가 바깥세상을 비폭력화하는 길의 전부는 결코 아닙니다. 한 부분일 뿐입니다. 내세에는 한 개인이 의식 속에 자리잡은 \'폭력\' 이라는 이름의 입장을 소멸하는 길이 가능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 어쨌든 지금 이 인간세에서 이미 제도화·사회화된 \'폭력\'을 제거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보살의 도력과 원력을 요구하는 일입니다. -오태양에게 보내는 박노자의 편지 중에서 타인을 향해 총을 들지 않겠다는 사람들에게 외로이 죽어가거나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자타일시 성불도\', 즉 \'자기 실현과 사회 변화의 동시적 추구\'라는 상생의 방식임을 확신합니다. 그 평범한 진리를 우리 사회가 하루 속히 깨우쳐 가기를 기원해 봅니다. -박노자에게 보내는 오태양의 편지 중에서
너의 옷이 보여 3
청어람 / 킹묵 (지은이) / 201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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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
소설,일반
킹묵 (지은이)
킹묵 장편소설. 어렵게 입학한 디자인 스쿨에서 낙제의 전설을 쓴 우진. 재능이 없다는 생각에 일생의 꿈을 포기하려는 순간,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왼쪽 눈에 무언가가 보이기 시작했다. 오직 그 사람만을 위한 세상에 단 한 벌뿐인 옷. 옷이 아닌 인생을 디자인하라! 디자이너 우진, 패션계에 한 획을 긋다!1장 데이비드의 정장2장 유명세3장 헤슬의 장인들4장 인터뷰5장 발표6장 고소7장 사과8장 홍단아9장 최이사지금까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내 왼쪽 눈에 무언가가 보이기 시작했다. 왼쪽 눈으로 보는 그 사람들에게 딱 맞는 멋진 옷들이. 단순한 옷을 넘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주는 디자이너 우진. 패션계에 한 획을 긋다. 편집자 코멘트 현대 판타지에서는 생소한 옷과 패션이라는 소재로 재미있는 글을 만들어낸 킹묵 작가. 심도 깊은 연구를 통해 전문성과 재미를 동시에 확보하다. 세상에 하나뿐인 단 한 사람을 위한 맞춤옷! 이 책은 독자들의 맞춤책이 되어줄 것이다.“자, 다 됐습니다. 이제 패딩 벗으시고 카운터 앞쪽으로 잠시 서주시죠.”우진은 마치 스태프처럼 매튜의 말을 빠르게 통역했다. 그러자 미자가 부끄러운지 가게 안을 한 번 둘러보고는 마지못해 패딩을 벗기 시작했다.그와 동시에 가게 안에 조용히 소곤대던 사람들이 큰 소리로 감탄사를 터뜨렸다.“이야!”“어머, 어머. 미자 봐! 어머!”심지어는 박수까지 치는 사람도 있었다. 우진은 사람들의 탄성이 마치 축복해 주는 것처럼 느껴졌다. 이런 반응이라면 머지않아 가게를 낼 수도 있을 것 같았다.미자는 하이힐을 신어본 적이 없는지 상당히 엉성한 걸음으로 테이블 앞으로 이동했고, 그 때문에 잠시 웃음소리가 들리기도 했다.미자는 카운터 앞에 도착하더니 어정쩡한 자세로 서서 이쪽을 바라봤다.매튜는 우진의 카메라를 건네받더니 우진에게 입을 열었다.“선생님, 말씀하시죠.”“네?”“작품에서 표현하려고 했던 의미라든가. 모델이 좀 더 작품을 녹여낼 수 있도록 필요한 요구를 하시면 됩니다.”단지 왼쪽 눈으로 보였기에 만든 것인데 의미가 있을 리가 없었다.옆에 있는 매튜는 계속 작품이라고 하며 치켜세우고 있었고, 뒤에 있던 사람들은 어떻게 촬영을 할까 궁금해하고 있었기에 부담감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그러다가 자신을 보고 있는 미자와 눈이 마주쳤다.“그럼 그냥 자연스럽게 움직여 보시겠어요……?”“이렇게요……?”전문 포토그래퍼가 있었다면 알아서 했을 테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해야 했고, 디자이너와 모델이 둘 다 초보이다 보니 생기는 일이었다.그러다 보니 포즈에 진척이 있을 리가 없었다. 그 모습을 보던 매튜가 턱을 괴며 입을 열었다.“선생님, 좀 어색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모델 경험이 없어서 그런 것 같은데. 영상에서 뽑아 쓸 거라서, 아주 잠깐만이라도 자연스럽게 보이면 됩니다.”“네…….”이미 알고 있는 얘기를 심각한 얼굴로 얘기하는 매튜였다. 아무래도 포즈를 취하는 건 무리일 듯싶었다. 어차피 영상에서 사진을 뽑아 쓸 생각이었기에 차라리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모습을 찍는 게 나을 것 같았다.“저, 그냥 좀 자연스럽게 움직여 보실래요? 평소처럼요.”“이 옷 입고 평소처럼요……? 가게에서 하는 일이라고는 커피를 만드는 것밖에 없는데.”“아! 그게 좋겠네요. 커피 만들어보세요.”미자는 불편한 듯 원피스를 한 번 쓰다듬더니 쩔뚝거리며 카운터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매튜도 카메라를 들고 좁은 카운터로 따라 들어갔다.“뭐 드실래요?”“네?”“평소처럼 하라면서요.”“아! 전 아메리카노 주세요.”“3,000원입니다.”“네?”너무 평소 같은 모습에 우진은 마지못해 계산까지 했다. 그래도 아까보단 훨씬 자연스러웠다. 그때, 매튜가 곤란한 듯 화면을 보더니 고개를 들어 천장에 달린 조명을 쳐다봤다.그러자 옆에 있던 미숙이 재빠르게 카운터의 불을 전부 켰다. 그제야 화면이 잘 잡히는지 매튜는 미숙을 보며 엄지까지 내밀었다.그 이후로는 일사천리였다. 어차피 영상을 찍는 것이기에 포즈를 취할 필요도 없었고, 그저 커피 만드는 모습을 찍고 청소하는 모습을 찍을 뿐이었다.하지만 한 거에 비해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어느새 2시간이란 시간이 지났고, 별것 없는 현장 모습에 가게에 있던 손님들도 하나둘씩 돌아갔다.“선생님, 이만할까요? 이제 영상편집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괜찮을까요?”“네, 작품이 워낙 좋아서 문제없습니다.”계속 작품이라고 하는 통에 부끄러웠지만, 싫지는 않았다.우진의 얼굴엔 가벼운 미소가 생겼고, 그런 얼굴로 미자에게 수고했다고 말을 했다.“이렇게 커피만 만들다 끝나도 되는 거예요?”“충분히 많이 찍었어요.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주머니, 가게에서 촬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괜찮아요. 덕분에 매상도 오르고. 호호, 그럼 우리 미자 사진은 언제 나오는 거예요?”주인아주머니의 질문에 미자도 솔깃한지 우진을 봤지만, 매튜가 작업을 하기에 우진도 알 수는 없었다.“작업을 해봐야 알 것 같아요.”“그럼 혹시… 사진 나오면 제 개인 SNS에 올려도 돼요?”“네, 물론이죠.”***미국 뉴욕. 오후 업무를 보던 제이슨은 회사로 걸려온 전화에 약간 걱정되었다.한국으로 간 매튜였다. 한국은 아마 새벽일 텐데 이 시간에 전화한 걸 보면 좋은 소식은 아닐 것 같았다.간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아무래도 못 하겠다는 말을 하려는 것 같았다. 눈치 없는 매튜라면 곧바로 제프에게도 말할 것이었다.다독여야겠다고 생각하며 전화를 연결했다.“네, 매튜 씨, 한국은 지금 새벽 아닙니까?”-네. 지금 숙소 들어와서요.“지금요? 무슨 일 있으신가요?”-아니요. 촬영 때문에 지금 들어온 건데요.분명 한국은 새벽일 텐데 무슨 촬영을 했다는 건지 쉽게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때 매튜의 말이 이어졌다.-그거보다 저한테 주신 선생님 정보 때문에요. 자료에 누락된 게 너무 많은데, 전부 주신 거 맞습니까?“네? 무슨 선생님을… 혹시 임우진이라는 사람 말하는 겁니까?”-네, 선생님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는데.제이슨은 자신이 잘못 들은 건가 싶어 귀까지 후볐다. 회사 내에서도 매튜에게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듣는 디자이너는 제프를 포함해 세 명뿐이었다.항상 디자이너라고 부르거나 이름을 부르는 매튜가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모습에 적잖이 놀랐다.-회사가 선생님에 대해 모를 리도 없을 텐데 저한테 왜 숨기는 거죠? 제가 알면 안 되는 거라도 있는 건가요?”제이슨은 어이가 없었다. 워낙 눈치가 없는 매튜였기에 곧 망할 거라는 말까지 해가며 붙여놨는데 이상한 오해를 하고 있었다.그것보다 도대체 뭘 보고 매튜가 저러는지 궁금했다. 제프에 이어 매튜까지 저러니, 임우진이란 사람에게 분명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았다.돈 냄새가 났다. 그렇다면 제프의 부탁으로 매튜를 보낸 것이 최고의 선택이 되는 순간이었다.그리고 매튜가 꺼낸 촬영이라는 말을 보면, 우진의 작품을 촬영했을 것 같았다.“매튜 씨, 오늘 미스터 임 촬영 현장에 다녀오신 겁니까?”-네, 제가 거기 말고 갈 데가 없죠.“그럼 오늘 촬영한 제품이 괜찮았습니까? 촬영본은 무리겠죠?”-네? 무슨 소리… 아…….제이슨은 매튜의 ‘아’ 소리에, 분명 그가 뭔가 오해를 했음을 직감했다. 아니나 다를까 매튜의 목소리가 차가워졌다.-이제 보니 절 스파이로 보내신 거군요?“하… 아닙니다. 못 들은 얘기로 하시죠.”-실망했습니다. 의류업계의 대들보나 다름없는 우리 제프 우드의 대표 자리에 있는 분이 그런 생각을 하실 줄은 몰랐습니다.“큼, 그런 거 아닙니다.”역시 매튜와 말을 오래 섞어선 안 됐다. 제이슨은 오해를 풀려고 했지만, 매튜는 기분 나쁜 목소리로 다음에 전화를 한다며 끊어버렸다.“다들 대표를 개똥으로 아네. 하…….”제이슨은 끊어진 전화기를 한참이나 바라보더니 책상을 손가락으로 두드렸다.아무리 지금 당장 필요한 인력이 아니라고 해도,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백배는 나았다.만약에 확실한 사람이라면 없는 자리를 만들어서라도 데리고 있어야 했다.한참이나 고민하던 제이슨은 인터폰을 눌렀다.“스카우트 팀 좀 보자고 해주세요.”아무래도 제대로 조사를 해야 할 것 같았다.***며칠 뒤.밤에 수선 가게에 나와 있던 우진은 휴대폰을 물끄러미 보고 있었다. 바비에게 사진을 써도 된다는 허락까지 받았건만, 촬영 이후로 매튜가 연락이 안 되고 있었다.자신이 편집 자체를 할 줄 몰랐기에 매튜가 맡았다. 그래서 모든 것들이 매튜에게 있었고, 우진은 기다려야만 했다.그때 잠잠하던 휴대폰이 드디어 울렸다. 우진은 급하게 받았다. 상대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매튜였다.반가운 목소리로 가게에 있다고 알리자 근처에서 전화를 걸었는지 목소리가 들리며 가게 문이 열렸다.가게로 들어오는 매튜의 모습에 우진은 할 말을 잃었다.며칠 동안 뭘 했는지 가뜩이나 마른 사람이 더 말라 보였다.백인의 피부임에도 다크서클이 턱까지 내려와 거무죽죽해 보일 정도였다.그럼에도 하얀 이를 내보이며 씨익 웃는 매튜였다.“선생님, 앉아도 되겠습니까?”“아, 네. 앉으세요.”툭 건들면 쓰러질 것 같은 몸으로 짐까지 바리바리 싸 들고 온 그는 바닥에 앉더니 가방에서 노트북을 꺼냈다.그러고는 노트북이 켜지자 영상을 재생시켰다. 우진도 의자에서 내려와 바닥에 앉아 노트북을 봤다. 노트북의 검은 화면에 TV에서 많이 듣던 클래식 음악이 나왔다.“바흐 무반주 첼로곡 1번 프렐류드입니다. 파블로 카잘스의 앨범이라 저작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그런 걱정은 하지도 않았던 우진은 멋쩍게 고개를 끄덕였다.화면은 미리 들은 대로 미자로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커피숍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더니, 화면이 잠시 깜빡이자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변했다. 그리고 또다시 깜빡이더니 머리를 틀어 올린 모습이 나왔고, 잠시 뒤 긴 머리를 한 미자의 모습이 잡혔다.계속 깜빡이는 게 신경 쓰였지만 다음에 무슨 장면이 나올까 은근히 기대도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검은 화면이 다른 때보다 1초 정도 길게 느껴졌다.그러더니 언제 촬영했는지 화면을 뚫어져라 보는 미자의 모습이 보였다.패딩을 천천히 벗는 모습이 나왔고, 패딩이 내려가는 모습만 천천히 화면에 잡혔다. 분명히 이때까지만 해도 그 촬영본으로 이런 영상을 만들어낸 매튜가 존경스러웠다.잠시 뒤 화면이 올라가더니, 미자가 원래 카운터 안에 있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커피를 내리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다시 화면이 바뀌더니 영어로 하나씩 글이 새겨지기 시작했다.[Change.Change of Fashion.Change of Life.]그리고 화면에는 커피를 내미는 미자의 모습이 나왔고, 이어서 다시 글씨가 새겨졌다.[Infinity of Jin’s.][I.J]- 본문 발췌
약이 되는 우리 먹거리 2
아카데미북 / 김종덕 글 /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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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북
건강,요리
김종덕 글
우리 전통 음식문화를 현대 한의학과 농학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식약동원(食藥同源)의 지혜를 밝힌 음식 안내서. 다양한 고서를 바탕으로 우리 음식 문화를 살피고 여러 음식의 효능과 올바른 섭취 방법을 밝힌다. 또한 식품의 어원을 풀이하여 그와 관련된 오류를 바로잡는다. 단순한 영양 상식을 넘어 한의학적 관점에서 음식의 생태와 기운을 고찰한 것이 특징이다. 2권에서는 고구마, 국화, 상추, 앵두, 옥수수, 옻나무, 율무, 포도, 해바라기의 효능을 안내하고 부록으로 체질 식이요법에 대해 알려준다.서문 고구마 1. 고구마의 기원 2. 고구마의 명칭과 도입 과정 3. 고구마의 저장과 활용 4. 고구마의 효능 정리 국화 1. 국화는 동양의 꽃 2. 국화의 품성 3. 국화는 장수의 비결 4. 백국과 야국도 약용 5. 국화의 다양한 활용 정리 상추 1. 상추의 유래와 종류 2. 상추의 특성과 품성 3. 상추의 효능 정리 앵두 1. 앵두의 품성과 의미 2. 다양한 품종의 앵두 3. 앵두의 성질 정리 옥수수 1. 옥촉서라는 이름의 형성 과정 2. 찰기장 수수 옥수수의 상관관계 3. 옥수수 도입 과정 4. 옥수수에 대한 역대 기록 5. 태음인에게 좋은 옥수수 6. 몸에 좋은 옥수수 정리 옻나무 1. 옻의 특징과 이용 2. 고문헌에 나오는 옻의 효능 3. 옻독에 대한 이해 4. 황칠 정리 율무 1. 율무의 특징과 품성 2. 태음인의 호산지기와 율무 3. 율무의 일반적인 효능 4. 율무 뿌리와 잎도 사용 정리 포도 1. 포도의 품성 2. 포도의 전래와 품종 분화 3. 포도주 4. 포도는 태양인 식품 5. 포도의 한의학적 효능 정리 해바라기 1. 해바라기의 의미와 도입 과정 2. 닥풀에 대하여 3. 해바라기 도입 이전의 ‘向日花’와 ‘向日葵’ 4. 해바라기에 대한 잘못된 기록 5. 해바라기에 대한 오역 5. 해바라기의 효능 정리 부록 식치(食治)와 체질 식이요법
업루티드
노블마인 / 나오미 노빅 지음, 오정아 옮김 /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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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마인
소설,일반
나오미 노빅 지음, 오정아 옮김
폴란드의 민담과 전설을 토대로 16세기 폴니아 왕국을 그려낸 작품으로 저자가 어린 시절 즐겨 읽었던 폴란드 동화에서 영감을 받아 집필했다. 동화적인 감수성과 독창적인 플롯, 반전 포인트, 개성 넘치는 캐릭터 등 여러 가지 매력요소들이 장대한 서사구조 안에서 씨실과 날실처럼 탄탄하게 직조되어 있다. 드베르닉 마을의 소녀들이 제단에 오르는 장면으로 시작되는데, 십 년에 한 번, 드래곤이 열일곱 살의 소녀를 성으로 데려간 지 백 년이 넘었지만, 오염된 숲 '우드'의 재앙을 막아온 드래곤에게 어느 누구도 반기를 들지 못한다. 올해로 열일곱이 된 천방지축 소녀 아그니에슈카와 마을 사람들 모두가 빼어난 미모와 지성을 갖춘 카시아의 슬픈 운명을 안타까워하지만, 드래곤은 카시아가 아닌 아그니에슈카의 손을 낚아채 허공으로 사라지고, 온 마을은 아수라장이 되고야 만다. 인간의 탐욕을 빨아들이며 폴니아 왕국을 잠식해온 '우드'. 그 숲에 발을 들이거나 열매를 탐한 자들은 영영 돌아오지 않거나, 미치광이가 되곤 했다. 그런 우드의 저주를 두려워한 인근 마을 사람들은 십 년에 한번씩, 마법사 '드래곤'에게 열일곱 살의 앳된 소녀를 제물로 바쳤다. 소녀들은 드래곤의 탑에서 십 년을 지낸 뒤 풀려났고, 드래곤이 털끝 하나 건드리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지만 그들 중 마을로 돌아온 이는 거의 없었는데... 영화 <말레피센트>,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을 연상케 하는 빼어난 영상미에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등 내로라하는 판타지에 필적할 만한 독창성, 그림 형제 동화의 원초적인 세계를 완벽히 녹여낸 이 작품은 판타지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1~32장.미국, 프랑스, 독일, 중국 등 전 세계 26개국 번역 출간!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판타지 팬들을 사로잡은 도발적인 화제작! ★ 2016 브리티시 판타지상 ★ 2016 휴고상 노미네이트 ★ 2016 네뷸러상 ★ 2016 로커스상 ★ 2016 세계판타지상 노미네이트 『테메레르』 시리즈로 전 세계 30개국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작가 나오미 노빅이 전작과는 사뭇 다른 또 하나의 판타지 소설 『업루티드』를 탄생시켰다. 폴란드의 민담과 전설을 토대로 16세기 폴니아 왕국을 그려낸 이 작품은 드베르닉 마을의 소녀들이 제단에 오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십 년에 한 번, 드래곤이 열일곱 살의 소녀를 성으로 데려간 지 백 년이 넘었지만, 오염된 숲 '우드'의 재앙을 막아온 드래곤에게 어느 누구도 반기를 들지 못한다. 올해로 열일곱이 된 천방지축 소녀 아그니에슈카와 마을 사람들 모두가 빼어난 미모와 지성을 갖춘 카시아의 슬픈 운명을 안타까워하지만, 드래곤은 카시아가 아닌 아그니에슈카의 손을 낚아채 허공으로 사라지고, 온 마을은 아수라장이 되고야 만다. 영화 <말레피센트>,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을 연상케 하는 빼어난 영상미에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등 내로라하는 판타지에 필적할 만한 독창성, 그림 형제 동화의 원초적인 세계를 완벽히 녹여낸 이 작품으로 나오미 노빅은 다시 한번 '판타지 소설의 대가'라는 애칭을 검증해냈다. 이 책을 펼쳐든 누구라도 "당돌한 주인공, 매혹적인 전설, 누구도 예상치 못할 강력한 반전까지… 내가 사랑하는 모든 요소들을 품어버렸다"라고 이야기하는 카산드라 클레어(『섀도우 헌터스』 작가)의 호평에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인간의 탐욕을 흡수하는 오염된 숲 '우드'. 마을 사람들은 숲의 재앙을 막아내기 위해 십 년에 한 번씩, 열일곱의 소녀를 제물로 바쳤다." 동화 속에 뿌리내린 황홀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나오미 노빅이 창조해낸 비밀의 숲 '우드'는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단숨에 허물어버렸다. _뉴욕타임스 인간의 탐욕을 빨아들이며 폴니아 왕국을 잠식해온 '우드'. 그 숲에 발을 들이거나 열매를 탐한 자들은 영영 돌아오지 않거나, 미치광이가 되곤 했다. 그런 우드의 저주를 두려워한 인근 마을 사람들은 십 년에 한번씩, 마법사 '드래곤'에게 열일곱 살의 앳된 소녀를 제물로 바쳤다. 소녀들은 드래곤의 탑에서 십 년을 지낸 뒤 풀려났고, 드래곤이 털끝 하나 건드리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지만 그들 중 마을로 돌아온 이는 거의 없었다. 어떤 이는 매춘부가 되었다고 했고, 어떤 이는 도시로 떠나 새로운 인생을 꾸렸다고도 했다. 그러나 그들이 겪었을 끔찍한 일들에 대해 발설하는 것은 오랜 세월 엄격히 금기되었다. 올해로 열일곱이 된 아그니에슈카와 카시아 역시 마을의 전통에 따라 제단에 올랐다. 마을 사람들은 빼어난 외모와 지성을 가진 카시아의 슬픈 운명을 안타까워했지만, 드래곤은 평범한 외모에 왈가닥인 아그니에슈카의 손을 낚아채 허공으로 홀연 사라진다. 그로부터 얼마 후 카시아가 '우드'에 납치되고 드베르닉 마을은 온통 아수라장이 되고 마는데…. 폴란드 동화의 감성, 독창적인 플롯, 강력한 반전 포인트,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 새로운 걸작의 탄생! 2016 브리티시 판타지상, 2016 네뷸러상, 2016 로커스상, 2016 휴고상 노미네이트, 2016 세계판타지상 노미네이트 등 판타지와 SF 소설 분야 최고의 상을 휩쓸며 다시 한번 문단과 언론의 찬사를 받은 나오미 노빅의 신작 판타지 『업루티드』. 작가는 이 작품이 어린 시절 즐겨 읽었던 폴란드 동화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테메레르』 8권을 쓰던 중에 한 문장이 뇌리를 스쳤다. "우리 용은 데려간 소녀를 잡아먹지 않는다…" 처음엔 이 문장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 알아채지 못했지만, 작품을 쓰면서 점차 깨달았다. 아그니에슈카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읽어준 폴란드 동화 속의 당찬 소녀였음을. 어머니에게서 딸에게로, 뿌리에서 꽃으로, 딸이 자라서 할머니가 들려준 소녀의 이야기를 다시 떠올릴 수 있기를. _나오미 노빅 이러한 탄생 비화 덕분인지, 주인공 아그니에슈카는 그 어느 작품 속의 여주인공보다 활기차고 당돌하며 자신의 운명에 굴하지 않는 매력적인 인물로 그려져 있다. 특히 사사건건 트집을 잡으며 청소와 요리 등의 마법을 가르치는 드래곤에게 번번이 저항하는 장면이나, 납치된 카시아를 구하기 위해 저주의 숲 '우드'로 쳐들어가는 장면에서는 작가의 호흡에 맞춰 문장을 읽어가는 누구나가 손에 땀을 쥐거나 실소를 터트리며 맞장구를 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융통성 없고 고집 센 마법사 드래곤, 우드에 납치된 후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없게 되었음에도 친구와의 우정을 지켜가는 카시아, 형이 물려받은 왕권을 호시탐탐 노리는 폴니아의 둘째 왕자 마렉, 왕실의 제1마법사가 되기 위해 간신 노릇을 일삼는 마법사 팔콘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이 제 역할을 200% 발휘한다는 점은 무척 인상적이다. 이처럼 동화적인 감수성과 독창적인 플롯, 반전 포인트, 개성 넘치는 캐릭터 등 여러 가지 매력요소들이 장대한 서사구조 안에서 씨실과 날실처럼 탄탄하게 직조되어 있기에, 멋진 하모니와 같은 아름답고도 장대한 판타지가 탄생한 것이다. 전 세계 판타지 팬들을 사로잡은 필력과 영상미 넘치는 상상력,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나오미 노빅의 신작을 만나다! 흡사 그림 형제의 새로운 판타지가 탄생한 것만 같다. 누구라도 이 책을 펼치면, 장엄한 서사와 담대한 구성에 매혹될 것이다. _그레고리 머과이어, 『위키드』 작가 그레고리 머과이어, 어슐러 르 귄, 카산드라 클레어 등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한목소리로 『업루티드』에 호평을 남긴 부분이나, 워너브라더스를 비롯한 영화사 3곳이 동시에 영화화 판권 경쟁입찰에 뛰어든 이력은 이 작품이 대중성과 작품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즉, 나오미 노빅은 이번 작품으로 '판타지 대가'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한편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데 성공한 셈이다. 영화 <말레피센트>,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을 연상케 하는 빼어난 영상미에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등 내로라하는 판타지에 필적할 만한 독창성, 그림 형제 동화의 원초적인 세계를 완벽히 녹여낸 이 작품은 판타지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왕자가 나를 제압했다. 그러자 정말 겁이 나서 도망치고만 싶었다. 내가 그의 손을 밀어내며 외쳤다. "왕자님, 저는, 제발요, 잠깐만요." 말이 뚝뚝 끊어지며 외마디 소리처럼 나왔다. 예상치 못한 저항에도 왕자는 전혀 개의치 않았다. 다만 조금 조급해졌을뿐이다. "자, 자, 괜찮대도." 왕자는 말에게 고삐를 씌워 진정시키듯이 내 손을 양옆으로 붙여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내 원피스의 허리끈은 단순한 나비 모양으로 묶여 있었다. 왕자는 이미 끈을 느슨하게 풀었고 이제 치마를 끌어 올리고 있었다.나는 치마를 내리고 왕자를 밀치며 빠져나가려고 했다. 소용 없었다. 그는 별로 힘도 들이지 않고 나를 잡고 있었다. 그러고는 자신의 바지로 손을 뻗자 다급해진 내가 저도 모르게 외쳤다. "바나스탈렘." 내 몸 밖으로 부르르 힘이 뿜어져 나갔다. 코르셋과 진주 단추가 손아래서 주르륵 닫히고 벨벳 치마가 우리 사이를 벽처럼 가로막았다. 왕자가 급하게 손을 떼고 뒤로 물러났다. 벽에 기대어 몸을 떨며 숨을 고르는 나를 왕자가 뚫어져라 쳐다보았다.그러더니 완전히 다른 목소리로 말했다. 이해할 수 없는 어조였다. "넌 마녀로구나." "진즉에 알아챘어야 하는 건데." 나는 깜짝 놀라 카시아를 바라보았다. "너한테는 항상 이상한 일들이 일어났거든. 넌 숲으로 들어가면 제철도 아닌 과일이나 누구도 본 적이 없는 꽃들을 따오곤 했어. 어렸을 때는 소나무가 들려준 이야기들을 내게 전하기도 했고. 너희 오빠가 상상 놀이를 한다고 비웃기 전까지는 말이야. 그리고 네 옷은 항상 엉망이었잖아…… 아무리 애를 쓴다 해도 그 정도로 더럽힐 순 없거든. 그리고 난 네 잘못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어. 한번은 나뭇가지가 네 치마를 잡아채는 걸 본 적도 있어. 정말로 가지를 쭉 뻗어서……."내가 움찔하며, 말도 안 된다고 하자 카시아가 말을 멈췄다. 나는 그런 말을 듣고 싶지 않았다. 애초부터 내 안에 마법이 흐르고 있었다는 말을, 그러므로 벗어날 수 없다는 말을. "카시아를 놓아줘!" 나무에게 날카롭게 외쳤다. 진흙이 범벅이 된 주먹으로 나무의 몸통을 두드렸다. "카시아를 놓아줘. 안 그러면 널 쓰러뜨릴 거야! 풀미아!" 분노에 차서 외친 나는 다시 땅으로 몸을 던졌다. 내가 주먹으로 내리치는 곳마다 빗발이 내리치는 강물처럼 솟아오르고 부풀어 올랐다. 마법이 내 안에서 급류처럼 쏟아져 나왔다. (중략)갈라진 틈새로 손을 넣어 껍질을 옆으로 벌리고 카시아를 잡았다. 팔이 무겁게 축 늘어져 있었다. 내가 카시아의 손목을 잡아당기자 카시아가 헝겊 인형처럼 허리를 접으며 시커먼 틈새 밖으로 빠져나왔다. 나는 무겁게 늘어진 카시아의 손목을 양손으로 잡고 뒤로 끌어당겨 카시아를 눈 위에 눕혔다. 피부가 병적으로 창백했다. 햇빛이라고는 한 번도 쐬어본 적이 없는 사람 같았다. 봄비 냄새가 나는 녹색 수액이 흥건하게 몸을 덮었다. 카시아는 움직이지 않았다.
안철수, 내가 달리기를 하며 배운 것들
21세기북스 / 안철수 (지은이) / 201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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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
소설,일반
안철수 (지은이)
2018년 9월 안철수 전 의원은 독일 뮌헨으로 출국했다. 그리고 1년, 안 전 의원은 마라톤 대회 거리 156.585킬로미터를 뛰었다. 2019년 7월 21일 퓌센 마라톤 대회에서 생애 첫 42.195킬로미터를 뛰었고, 이 책이 출간되기 직전 9월 29일에는 세계 6대 마라톤 대회 중 하나인 베를린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다. 안 전 의원은 2019년 올해 쉰여덟, 곧 예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진정한 '러너'로 거듭났다고 말한다. 막스 플랑크 연구소 방문 학자로서 독일 바이로이트 대학과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젝트 '러닝(Learning) 5.0', 미국 엑스프라이즈 재단과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 '클린 에어(Clean Air)'를 진행하면서 틈틈이 달리기 연습을 했다. 그리하여 그는 독일 출국 후 1년 만에 처음으로 이 책 <안철수, 내가 달리기를 하며 배운 것들>을 펴내며 달리기를 통해 배운 인생과 깨달음의 이야기를 전한다. 달리기의 세계에 빠져든 계기부터 달리기의 좋은 점, 마라톤 대회 에피소드와 노하우를 소개하고, 독일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에서 경험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비롯해 그동안의 생각과 심경, 집과 연구소 등 일상의 모습까지 자신의 모든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프롤로그 인생에서 늦은 때란 없다 1부. 나는 뮌헨에서 진정한 러너가 되었다 뮌헨 올림픽이 열린 스타디움 속으로 막스 플랑크 연구소 방문 학자와 러너의 삶 작고 오래된 아파트, 공원이 가까운 집 일주일 50킬로미터, 한 달 200킬로미터 1킬로미터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독일에서 달리기를 하며 만난 사람들 작은 성취가 최고의 하루를 만든다 2부. 나는 달리기에서 인내를 배운다 42.195킬로미터 풀코스 마라톤에 도전하다 인간은 원래 뛰는 동물, 누구나 잘 달릴 수 있다 달리기는 고통뿐 아니라 환호도 참는 것이다 1년간 내가 달린 마라톤 거리 156.585킬로미터 뛰어라! 아무도 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페이스메이커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달린다 달리기를 하려면 맛있게 먹어야 한다 3부. 나는 내일도 완주할 것이다 벼락치기 연습이 통하지 않는다 달리기는 몸과 마음의 근육을 바꾼다 힘을 내는 주문, Don’t Stop Me Now 몸의 소리에 귀 기울여라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 돌로미티를 향해 스티븐 핑커 교수와 피터 턱슨 추기경과의 만남 앞으로 내가 달려가고 싶은 길 에필로그 매번 출발선에 서는 용기 부록 경험으로 정리한 달리기 요령안철수 7년 만의 신간, 1년간의 기다림 “오직 나의 의지와 나의 두 다리가 나를 어느 곳으로든 데려다줄 것이다.” 지난 1년간 달려온 마라톤 대회 거리 156.585킬로미터 초보 러너에서 42.195킬로미터 풀코스 마라톤 완주까지 달리기를 통해 배운 인생과 깨달음의 이야기 베를린 마라톤 완주와 함께 러너(runner)로 돌아온 안철수 2018년 9월 안철수 전 의원은 독일 뮌헨으로 출국했다. 그리고 1년, 안 전 의원은 마라톤 대회 거리 156.585킬로미터를 뛰었다. 2019년 7월 21일 퓌센 마라톤 대회에서 생애 첫 42.195킬로미터를 뛰었고, 이 책이 출간되기 직전 9월 29일에는 세계 6대 마라톤 대회 중 하나인 베를린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다. (2018년 9월부터 2019년 8월 18일까지 안 전 의원이 완주한 마라톤 대회 거리는 156.585킬로미터이며, 이 책의 출간 직전 완주한 베를린 마라톤 대회 거리 42.195킬로미터까지 합하면 198.78킬로미터다.) 안 전 의원은 올해 쉰여덟, 곧 예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진정한 ‘러너’로 거듭났다고 말한다. 막스 플랑크 연구소 방문 학자로서 독일 바이로이트 대학과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젝트 ‘러닝(Learning) 5.0’, 미국 엑스프라이즈 재단과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 ‘클린 에어(Clean Air)’를 진행하면서 틈틈이 달리기 연습을 했다. 그리하여 그는 독일 출국 후 1년 만에 처음으로 이 책 『안철수, 내가 달리기를 하며 배운 것들』을 펴내며 달리기를 통해 배운 인생과 깨달음의 이야기를 전한다. 달리기의 세계에 빠져든 계기부터 달리기의 좋은 점, 마라톤 대회 에피소드와 노하우를 소개하고, 독일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에서 경험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비롯해 그동안의 생각과 심경, 집과 연구소 등 일상의 모습까지 자신의 모든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신의 휴대전화로 직접 찍은 사진을 이 책에 담았다. 저자가 나온 사진 이외의 대부분은 저자가 찍었으며, 마라톤 대회 사진은 대회 공식 사진사가 찍은 것이다.) 42.195킬로미터 마라톤은 성찰과 순례의 길 안 전 의원은 2018년 7월 12일 기자 회견을 통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다. 그리고 독일 뮌헨으로 떠난 뒤 우연한 기회에 뮌헨 마라톤 대회 10킬로미터에 참가했다. 제대로 된 연습도 못하고 내달리기만 했는데 신기하게도 마음의 상처가 아무는 느낌이었다고 한다. 무아지경의 시간, 숨이 끊어질 듯 고통을 참아냈더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던 것이다. 그의 마음이 무거웠던 가장 큰 이유는, 정치 활동의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과 자책 때문이었다. “지난 6년의 시간 동안 내가 해온 정치의 결과, 그 모든 것은 바로 내 책임이다. 가족은 물론 주변 사람들, 내 뜻을 지지해준 많은 사람이 큰 상처를 받았다. 나는 그 모든 상처에 대한 무거운 책임을 지고 있다. 잘못된 일에 대해서는 남을 탓하기보다 내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성격이어서 마음이 더 괴로웠다.” 저자는 달리기를 하지 않았다면 그 시간을 견디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달리기 예찬가’가 된다. 달리기는 건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고 나이가 들어도 잘 뛸 수 있는 운동이다. 이와 함께 저자는 달리기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한다. “달리기는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하며 바닥에 웅크리고 있던 나를 일으켜 세우고, 다시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이끌어주었다.” 2012년 처음 정치를 시작해 6년간 쉼 없이 달려온 저자는 지난 1년간의 시간이 연구년과 같았다고 말한다. 달리기를 하면서 더 넓은 세상을 눈과 마음에 담는 한편, 자신에 대해 더 잘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바쁜 와중에도 꾸준히 연습하고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면서 러너로서 성장했다. 지난 1년간 10킬로미터 3번, 하프 마라톤 4번, 그리고 베를린 마라톤까지 합하면 풀코스 마라톤 2번을 완주했다. 저자는 앞으로도 용기를 내어 마라톤에 도전할 것이며, 맡은 일을 열심히 하면서 할아버지가 되어도 러너로서 살아가길 소망한다.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 용기를 내어 출발선에 다시 설 것 학창 시절 단거리는 잘 못해도 오래 달리기는 잘했다는 저자는 달리기를 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출발선에 서는 것’이라 말한다. 달리기는 시작이 어려운 데다 꾸준히 하는 건 더 어렵다. 하지만 뛰고 난 후의 성취감과 자신감은 좋은 기분과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갖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마라톤은 벼락치기 연습이나 요행이 통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정직한 운동이다. 또 내면의 고통뿐 아니라 외부의 환호도 극복해야 한다.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자신의 페이스를 잃고 무리해서 달리는 ‘오버 페이스’를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뮌헨에서 본격적으로 달리기를 시작한 이후 인생의 많은 것이 달라졌다고 말한다. 그리고 강조한다. “인생에서 늦은 때란 없다!(There is no such thing as too late!)” 이는 막스 플랑크 연구소에서 개최한 세미나 ‘한국에서 네 가지 다른 형태의 조직 설립으로부터 배운 교훈(Lessons Learned from Founding Four Different Types of Organizations in South Korea)’에서 창업자들을 위한 조언으로 강조한 메시지이기도 하다. 저자의 말처럼 일과 인생, 배움과 도전에서 늦은 때란 없으며, 매번 출발선에 서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저자가 발표한 세미나 ‘한국에서 네 가지 다른 형태의 조직 설립으로부터 배운 교훈’에서 ‘네 가지 다른 형태의 조직’이란 통합보안업체 ‘(주)안철수연구소(현 안랩)’, 카이스트에서 동료 교수들과 만든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저자가 보유하고 있던 안랩 주식 절반을 사회에 환원해 만든 ‘안철수재단(현 동그라미재단)’, 제3정당 ‘국민의당’을 말한다.] “매번 출발선에 서는 일은 내면의 게으름과의 싸움이었고, 불안함과의 사투였고, 몸과 마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도전이었다.” 독일에서 쓴 편지와 같은 책 달리기를 시작하고 행복을 찾길 달리기는 혼자 하는 운동 같지만 지인과 가족의 지원이 필요하고, 마라톤 대회에서도 함께 달리고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힘을 낼 수 있다. 또한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는 라이프스타일을 완전히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 혼자서는 잘할 수 없는 운동, 강인한 정신력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도전과 성장, 배움과 나눔’, 바로 이것이 저자가 달리기를 하는 이유다. 그는 마라톤 완주를 경험하며 인생과 달리기가 많은 점에서 닮았음을 실감했다고 한다. 의사, 컴퓨터 프로그래머, 벤처 기업 CEO, 대학 교수, 그리고 정치까지 총 다섯 가지의 직업을 통해 우리 사회 주요 분야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왔던 그는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지 ‘문제 해결사’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달리기뿐 아니라 저자는 직접 배낭을 메고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축적의 시간을 갖고 있다.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인 이탈리아 돌로미티 등반과 스티븐 핑커 교수, 피터 턱슨 추기경 등 각계각층의 학자와 리더, 전문가와의 만남과 깨달음에 대한 일화도 책에 담았다. 이 책 『안철수, 내가 달리기를 하며 배운 것들』은 저자가 7년 만에 출간하는 책이자, 지난 1년간 인내하며 한 발 한 발 달려온 시간을 편지를 쓰듯 편안하게 적은 에세이다. 저자가 달리기를 통해 큰 변화를 겪고 많은 깨달음을 얻었듯 더 많은 사람이 달리기의 세계로 떠나보기를,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기를 저자는 바란다. 그런 저자의 마음은 이 책의 곳곳에 담겨 있으며, 마지막에는 초보 러너들을 위한 달리기 요령까지 부록으로 정리해 실었다. 독일에서 보내온 편지와 같은 이 책은 독자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전해줄 것이다.2018년 10월 14일, 독일 뮌헨 마라톤Munchen Marathon 10킬로미터 오나주의 순간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었다.
작전을 말한다
참돌 / 하진수, 안재만 공저 / 201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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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하진수, 안재만 공저
자본주의보다 오래된 작전! 역사의 흐름을 꿰뚫는 자가 작전을 이긴다! 박근혜 정부가 주가조작, 이른바 작전과 전면전을 선포했다. 주가조작 엄단을 통해 지하경제 양성화를 꾀하고, 혼탁해진 주식시장을 정리하겠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최근 신문기사란이나 인터넷에는 유독 ‘주가조작’이라는 단어가 많이 거론되고 있다. 대통령의 국정 첫 발언이 주가조작이었다는 것은 그만큼 검은 손들의 움직임이 많았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작전은 현대사회에 들어와서야 나타난 범죄일까? 《작전을 말한다》는 작전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제5공화국 시절부터 오늘날 북한의 미사일 도발 풋옵션 이야기까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전사례를 짚어준다. 작전이 어떻게 진화해왔으며 어떻게 진행되는지, 작전을 움직이는 이들은 누구인지 등을 생생히 담은 투자실용서다. 작전세력의 실체는 물론 작전을 피하는 법, 알면 돈 버는 작전고수들만의 투자기법 등 작전의 고전부터 최신 사례까지 투자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주가조작의 모든 것을 날카롭게 파헤쳤다. 오랜 시간 증권가에서 뒹군 베테랑 기자 2명이, 작전에서부터 작전에 휘말려 죽은 조폭과 쩐주들의 이야기까지, 재미로만은 볼 수 없는 당대 사건의 어두운 이면들을 낱낱이 밝혀준다. 또한 작전세력과 알게 모르게 결탁해 있는 증권사, 협조하는 기자들의 실상, 일부지만 연루된 감독당국의 실태를 날카롭게 고발하고 있다. 두 저자는 안정된 필력과 넘치는 위트로, 초보투자자도 어려움 없이 작전주를 구분하고 분별할 수 있게끔 돕는다. 또한 그동안 신문지면에는 실을 수 없었던 작전 관계자와의 인터뷰와 그들이 직접 밝히는 세력의 실체, 작전의 기법, 개인투자자가 작전을 이기는 법 등을 수록하고 있어 흥미뿐 아니라 실용성도 겸비하고 있다. 서문 PART 01 작전공화국 대한민국 작전이 뭐기에 협박에 살인까지 작전, 자본주의보다 오래됐다 박정희도 작전과 싸웠다 넘쳐나는 거짓 작전정보 작전을 이용하는 역작전의 세계 코스닥은 사채업자 손에 있다고 북한은 정말 미사일 쏘기 전 풋옵션을 살까? 미국에도 작전이 있다 감독당국의 강한 반격, 요즘엔 그 동네도 어렵다 홍보팀이 생긴 작전세력 PART 02 작전을 말한다_작전세계의 ‘꾼’, 그 은밀한 실체 작전학개론 증권사 직원이 모텔에 드나드는 이유는? 온갖 카더라 소문은 미쓰리를 타고 작전 성공률은 얼마나 될까? 100억 원 번 데이 트레이더들의 비결 마누라 들을까봐 잠꼬대도 안 하는 작전꾼들 허자 번호 자 타고, 위장 이혼하고 그들만의 에티켓, 점심은 제대로 먹읍시다 서로를 등쳐 먹는 작전세력 살아남으면 회장님이 된다 술집 여자가 아는 정보는 진짜일까? 그들은 왜 꼭 룸살롱, 모텔을 경영할까? 쫄딱 망한 바지사장 A씨 PART 03 작전을 배운다_고수도 모르는 작전의 진실 작전, 어떻게 펼쳐지는가 그림자 속 조종자 ‘실제사주’ 사업확장,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각자대표와 공동채표의 차이는? 치명적인 유혹, 우선주 믿거나 말거나 조회공시 M&A는 끝나야 끝난 거다 언제나 뜨거운 감자 나쁜 꺽기, 정말 나쁜 꺽기 종합선물세트 무자본M&A PART 04 작전을 밝힌다_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작전의 모든 것 슈퍼개미의 절반은 작전세력 모 재벌가 자제는 큰손 당신의 100만 원을 노리는 100억 자산가 정부도 속인 사기꾼 잡주와 사랑에 빠지지 마라 만고불변의 작전주 1,2,3 회원되는 순간 호구된다 뉴스에 흥분하지 마라, 뻥이니까 주가가 안 올라도 그들에겐 포르쉐가 있다 산으로 가고 있는 소액주주 운동 작전이 깨져야 진짜 대세주가 나온다 PART 05 작전을 이긴다_알면 돈 버는 그들만의 작전기법들 작전고수들이 절대 밝히기 싫어하는 비밀 월급쟁이도 세력을 이길 수 있다 전 세계가 말춤을 출 때 디아이를 떠올려라 코스닥기업 유상증자 투자는 절대 조심 반대매매로 단기급락주를 노려라 굳이 상따할 거면 중형주 이상에서만 기사량이 늘면 일단 관심종목 손 빠르다고 자부하면 증권방송 괜찮다 어쨌거나 제일 좋은 건 M&A재료 HTS에 안 나오는 공시를 노려라 상장폐지되는 종목에도 기회가 있다 박근혜 동선을 파악하라 부록 숨겨진 작전선수 인터뷰 사례로 살펴보는 주가조작 소송 2013년 주식시장 최대 이슈, 주가조작 근절! “개인 투자자들을 절망으로 몰아넣고 막대한 부당 이익을 챙기는 각종 주가조작에 대해 상법 위반 사항과 자금 출처, 투자 수익금의 출구, 투자 경위 등을 철저히 밝혀서 (올바르게) 제도화하고 투명화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첫 국무회의 때 주가조작 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한 말이다. 이 때문에 최근 신문기사란이나 인터넷에는 유독 ‘주가조작’이라는 단어가 많이 거론되고 있다. 대통령의 국정 첫 발언이 주가조작이었다는 것은 그만큼 검은 손들의 움직임이 많았다는 뜻이다. 금융위기 이후 불황의 시기를 어떻게든 탈피하고자 하는 극성스러운 작전세력들이 많기도 했지만, 여기에 동조하는 개미들 또한 한몫을 더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작전은 현대사회에 들어와서야 나타난 범죄일까? 자본주의보다 오래된 작전! 역사의 흐름을 꿰뚫는 자가 작전을 이긴다! 작전세력과 국가 간의 전쟁은 비단 박근혜 대통령만의 고민이 아니었다. 전쟁의 상흔이 아직 남아 있던 1960년대에도 주식시장이 있었다. 심지어 활황이었다. 그리고 이때 ‘증권파동’으로 기억되는 대한민국 작전의 첫 시작이 있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역시 당시 작전세력을 잡기 위해 엄단의 조처를 내렸다. 작전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모양을 바꿔가며 지금까지 생존해왔다. 오늘날 종종 벌어지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도 작전의 한 부분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작전을 말한다》는 작전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제5공화국 시절부터 오늘날 북한의 미사일 도발 풋옵션 이야기까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전사례를 짚어준다. ‘사회 현상은 모두 증시에 투영된다’는 말이 있다. 어찌 보면 돌고 도는 과거 작전의 사례는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려는 독자들에게도, 이미 열심히 투자하고 있는 개미들에게도 주가조작에 대한 확실한 이해와 함께 작전을 감별할 수 있는 냉철한 분석력을 길러줄 것이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작전을 말한다! 증권부 베테랑 기자가 생생하게 밝히는 조폭과 쩐주들의 지하세계 “선배 목을 17번 찌른 행주산성 살인사건” “톱스타 남편의 뜬금없는 자살” “상장사를 인수한 조폭” “연탄불을 피우고 생을 마감한 코스닥기업 대표이사” 이상의 문장들은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사건의 헤드라인 기사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이 같은 표현은 모두 실제로 일어난 일을 묘사한 것이다. 이들 죽음의 공통적인 이유는 ‘작전에 합류했기 때문’이다.《작전을 말한다》는 오랜 시간 증권가에서 뒹군 베테랑 기자 2명의 눈과 발로 쓰인 책이다. 재미로만은 볼 수 없는 당대 사건의 어두운 이면들을 낱낱이 밝혀주고 있으며, 작전세력과 알게 모르게 결탁해 있는 증권사, 협조하는 기자들의 실상, 일부지만 연루된 감독당국의 실태를 날카롭게 고발하고 있다. 한국증시의 참모습과 작전세력들의 삶 속까지 면밀한 부분을 파헤친 《작전을 말한다》를 통해 저자들이 필드에서 직접 뛰며 얻은 투자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이 책 한 권이면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라도 코스닥시장을 지배하는 검은 심리전을 간파할 수 있을 것이다. 작전세력에게 직접 듣는 그들의 이야기 세력의 실체, 작전의 기법 그리고 개인투자자가 작전을 이기는 법! 전주, 기획자, 트레이더 그리고 조폭. 작전의 세계에 없어서는 안 될 4인이다. 때로는 증권사 직원 혹은 기자가, 정말 드물지만 감독당국의 관계자가 연계돼 있기도 하다.작전세력은 누구의 돈으로, 어디에서, 어떻게 주가조작을 할까? 작전에는 얼마만큼의 돈이 필요할까? 증권가 찌라시는 정말 믿을 수 있을까? 그들만이 아는 성공적인 투자기법은 무엇일까? 작전의 성공 확률은 얼마나 될까? 의문점이 많지만 감독당국도, 작전세력도 말을 아낀다. 정보가 누출되면 피해가 고스란히 그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과연 개미들의 물음표를 지울 방법은 없는 것일까? 《작전을 말한다》는 그동안 누구도 감히 밝히지 못한 작전세력과 금융감독원의 작전기법을 시원하게 정리한 책이다. 작전세력에게 직접 듣는 그들의 실체와 개인투자자들의 주머니 속을 노리는 방법, 개인투자자가 세력을 이기는 투자비법을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개인투자자의 성공사례와 작전꾼과의 인터뷰를 함께 담아 생생한 체험과 희망을 전한다. 저자들은 말한다. 세력들이 던지는 떡밥에 속아 넘어가는 아둔한 투자자가 될 것인지, 그들의 속내를 볼 줄 아는 식견을 가진 투자자가 될 것인지 결정하라고. 작전고수들이 밝히기 싫어하는 주가조작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책, 《작전을 말한다》를 통해 진짜 투자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한국 교회와 디아코니아
한국디아코니아연구소 / 김한호 (지은이) / 2019.09.10
15,000
한국디아코니아연구소
소설,일반
김한호 (지은이)
Ⅰ. 들어가면서 Ⅱ. 한국 역사에 나타난 사회복지 A. 고조선의 사회복지 1. 고조선의 복지이념 : 홍익인간 2. 팔조법금과 타문화권 사회복지의 유사성 a. 팔조법금 b. 함무라비법전 c. 십계명 B. 삼국시대의 사회복지 1. 삼국시대의 복지적 배경 2. 삼국시대의 복지정책 기록들 3. 삼국시대 복지정책의 발전 4. 삼국시대의 다양한 복지정책 C. 통일신라의 사회복지 1. 통일신라의 사회적 상황 2. 통일신라의 삼국시대 복지제도 전수 D. 고려시대의 사회복지 1. 고려 사회의 복지적 배경 2. 고려 사회의 다양한 복지정책 3. 고려의 구제기관 E. 조선시대의 사회복지 1. 조선 초기 구제의 법제화 2. 조선의 사회복지와 기독교 사상 3. 조선의 여러 가지 복지정책 4. 조선 사회의 복지 정신 √ 정리하기 Ⅲ. 초기 한국 교회와 디아코니아 A. 초기 한국 교회 해외선교사 시대 1. 비공식적 선교사 입국 전후 상황 a. 19세기 조선의 국내외 상황 b. 조선의 문을 두드리는 선교 2. 비공식적 개신교 선교사 a. 칼 귀츨라프(Karl Gutzlaff) b. 로버트 토마스(Rovert Thomas) c. 천주교 선교사들의 디아코니아 활동 3. 공식적 선교사 입국 전후 상황 a. 개화기 이후 조선의 국내외 상황 b. 조선의 견미사절단과 미국 선교부 c. 일본의 조선 탄압과 식민 정책 d. 3.1운동 당시 교회의 상황 e. 선교사에 대한 신뢰와 교회의 사회 참여 4. 공식적 개신교 선교사 a. 로스(Ross)와 맥킨타이어(MacIntyre) b. 알렌(Allen) c. 스크랜턴(Scranton) d. 아펜젤러(Appenzeller) e. 언더우드(Underwood) f. 하워드(Howard), 로제타 홀(Rosetta S. Hall) 5. 강원 지역으로 확장된 디아코니아 사역 a. 강원도 일대에 헌신했던 선교사들 B. 일제 강점기시대 1. 일본 제국주의와 사회복지 a. 공공부조 구호대상 b. 사회복지의 흐름 2. 성경구락부 설립 3. 농촌개발운동 4. 질병퇴치운동 5. 절제운동: 금주, 금연, 아편금지, 공창폐지 6. 디아코니아 논쟁 C. 초기 한국 교회의 한국인 디아코니아 지도자 1. 이세종139 2. 이현필 3. 최영재 √ 정리하기 Ⅳ. 해방 전후 한국 교회와 디아코니아 A. 해방정국과 교회의 변화 1. 해방정국과 한국 교회 a. 보수주의 신학과 자유주의 신학 b. 신사참배와 한국 교회 분열 2. 해방 이후의 교회 재건 a. 사회 공공성과 공적 책임의식 b. 교회의 재건과 디아코니아 3. 한국 전쟁 중의 디아코니아 a. 한국 전쟁과 선교에 닥친 시련 b. 한국 전쟁과 이북신도대표회 c. 교회의 구호와 재건 활동 4. 외국 원조단체의 디아코니아 a. 외국 원조단체 b. 긴급구호 활동 B. 산업화시대의 디아코니아 1. 인재양성 활동 a. 기독교학교의 설립 b. 교육유산의 상속 c. 기독교 사상과 토착화 신학의 영향 2. 농어촌 선교 활동 a. 농어촌 선교의 침체 b. 농어촌 교회와 연계 c. 농어촌 선교복지 3. 도시 선교 활동 a. 사라진 디아코니아 b. 도시 산업전도 c. 도시 산업선교 C. 민중신학과 디아코니아 1. 민중신학의 형성 a. 민중신학의 형성 배경 b. 한국 민중신학의 태동 c. 한국 민중신학의 이해 2. 한국 민중신학과 디아코니아 확산 a. 한국의 민중신학 b. 민중과 디아코니아 확산 3. 디아코니아 관점의 민중신학 평가 a. 긍정적 평가 b. 부정적 평가 c. 보완적 결론 √ 정리하기 Ⅴ. 현대 사회와 한국 교회의 디아코니아 A. 현대 사회와 한국 교회의 관계 1. 민족 동반자로서의 한국 교회 2. 사회복지에 기여한 한국 교회 B. 현대 사회의 디아코니아 운동: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1. 총회(노회)의 디아코니아와 사회복지사업 2. 사랑의 현장 갖기 운동 a. 사회 선교적 지침 b. 교단적 확산 노력 3. 사회봉사대회 a. 사회봉사 활성화 제안 b. 사회봉사 지속화 정책 4. 국제사회봉사 a. 민족 생명살리기 운동 b. 총회 사회부 활동 c. 총회 농어촌부 활동 C. 현대 한국 교회의 유형별 사회봉사 1. 개교회의 사회봉사 2. 에큐메니칼 디아코니아와 사회복지 a.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 b. 기독교연합봉사회 c. 한국교회봉사단 3. 전문적인 기독교 구호단체(NGO) D. 현대 한국 교회 사회봉사의 문제점과 대안 1. 교단 총회적인 대안 2. 개교회의 실천적 해법 √ 정리하기 Ⅵ. 통전적 디아코니아를 향하여 A. 고백성과 전문성 B. 연합성과 일치성 참고 문헌
기록 너머에 사람이 있다
다산지식하우스(다산북스) / 안종오 지음 /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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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안종오 지음
박진감 넘치는 검사 생활에 대한 장황한 ‘썰’도 아니며, 추리소설보다 흥미진진하게 사건을 각색한 글은 더더욱 아니다. 그저 대한민국 검사로 살아온 한 인간의 인생 이야기에 가깝다. 하지만 검사로서 그가 만난 인생 군상들이 하도 드라마틱하여, 사건 에피소드는 단편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준다. 검사, 그들이 사는 세상에는 죄와 눈물이 넘친다. 그곳에는 법으로도 다스려지지 않는 흉악하고 비인간적인 죄들이 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 말라’는 인간이 인간다운 모습이었을 때나 통했던 말이 아니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건 하나에 적어도 하나의 인생이 달려 있다’는 마음으로 법정에 섰던 검사가 있다. 바로 최근까지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에서 신임 검사들을 가르치던 안종오 부장검사이다. 과연 신임 검사들을 가르치는 16년차 부장검사가 바라보는 법과 정의는 어떤 모습일까? 검사가 만나는 사건 속에는 피해자뿐만 아니라 피의자의 처절한 인생도 들어 있다. 죄를 짓고 악마가 되었지만, 그를 다시 인간적인 모습으로 되돌려놓는 것도 법과 형벌이 해야 할 일이다. 절차와 갈등으로 인해 참회할 기회조차 잃게 된 사건에 대해서도 안 검사는 짙은 아쉬움을 드러낸다.추천의 말 프롤로그 1. 누구든, 아직은, 무죄 취급주의 17 밥은 먹고 다니냐? 25 보검보다 식칼 30 우린 역시 미생 38 아무도 나에게 삶을 가르쳐주지 않았다 44 누군가의 마음에 희망의 씨앗을 심는 일 50 오늘 당신의 마음을 읽고 다독이다 56 나 지금요, 안 괜찮아요 62 날 속인 것은 항상 나 자신 69 2. 죄가 밉다 따뜻한 말 한 마디 77 제가 그 힘든 걸 해냈지 말입니다 83 삶은 사는 게 아니라 버텨내는 것 90 시간을 달리는 아이들 98 스트라이크존은 생각보다 넓더라 104 미안하다, 믿어주지 못해서 112 악마는 법정에 서지 않는다 119 바람만이 알 수 있는 진실 125 사람 일, 정말 몰라요 131 조용한 절망 속에 지나가는 청춘 137 연민과 공감과 용기 143 3. 나를 위한 최후변론 열심히 일한 당신, 묵비권을 행사하라 151 지친 삶에 울린 경적 157 용기 한 스푼, 노력 한 스푼 163 어제와 다른 것 없는 오늘 170 어설픈 나에게 위로를 177 나와 마주하기 183 결코 무겁거나 우울하지 않은 인생 191 내가 실패하지 않으리라는 걸 알았더라면 197 아픔 속에서 품은 희망 204 다시 내 꿈에 말을 걸다 211 나를 위한 요리 218 아들의 신발 끈을 고쳐 매며 224 4. 그럼에도 괜찮은 인생 꿈은 마법처럼 233 삶을 버텨낸 당신께 드리는 선물 241 나를 지켜준 건 언제나 가족 249 앞이 안 보이는 날 255 믿어줘서 고마워요 262 괜찮아, 정말 괜찮아 270 쉼표, 잠시 쉬어가기 276 보이지 않는 소중한 것들 282 쓰담쓰담, 마음 안아주기 288 부족한 나를, 나는 사랑한다 294 고맙다, 지금까지 버텨주어서 302 16년차 부장검사가 쓴 법과 정의, 그 경계의 기록 사건과 기록 너머 사람을 본 검사의 솔직하고 담담한 이야기 이 책에 나오는 실제 사건들은 소설보다 더 소설적이다. 단편소설 이상으로 재미있다. 김주환 _ 연세대 교수, 『회복탄력성』 저자 대부분의 검사는 진흙탕 현실 속에서 산다. 거기서 연꽃을 피어 올린다. 자세히, 오래 보면, 검사도 예쁘다. 검사가 예쁠 수 있음을 모르는 건 정작 검사들 자신인 것 같다. 그들이 그걸 알면 국민들도 다 알아 줄 텐데. 정재찬 _ 한양대 교수, 『시를 잊은 그대에게』 저자 사건 하나에 적어도 하나의 인생이 걸려 있다 검찰 조사 후 피의자 자살 사건 연간 15건 이상 발생 피의자 협박 및 조롱 등 인권침해 수사 심각 수준 대한변호사협회 보도자료 최근 검사의 무소불위 권력과 야욕을 담은 한 영화의 흥행 때문일까. ‘검사’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권력, 강압 수사, 부패와 비리……. 정의로운 법조인의 이미지보다는 부정적 단어가 먼저 떠오르는 것이 사실이다. 과연 대한민국의 모든 검사들의 모습일까? 나도 신임 검사 때 각오가 있었다. 사건 한 건 한 건을 소홀히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노라고. 그리고 일로 봉사하면서 보람을 찾겠노라고. 그러나 자정 넘어까지 일해도 끝없이 밀려드는 업무에 서류가 그냥 서류로 보일 뿐, 그 안에 들어 있는 사람들의 인생을 보지 못하는 때가 많아졌다. 신임 검사들의 말이 또다시 나를 가르친다. “기록 너머에 사람이 있음을 잊지 말자.” …… 사건 자체에 매몰되기보다는 사건에 녹아 있는 인생을 봐야 한다는 기특한 생각을 가진 신임 검사들. 국민이 내려준 잘 드는 식칼로 열심히 사건이라는 식재료를 다듬어 맛있는 음식을 차려내는 그들의 모습을 그려본다. 그리고 얼마 후 자신이 아끼던 그 식칼이 원래는 보검이었음을 깨닫고 미소 짓는 모습도. _ 36쪽 『기록 너머에 사람이 있다』는 박진감 넘치는 검사 생활에 대한 장황한 ‘썰’도 아니며, 추리소설보다 흥미진진하게 사건을 각색한 글은 더더욱 아니다. 그저 대한민국 검사로 살아온 한 인간의 인생 이야기에 가깝다. 하지만 검사로서 그가 만난 인생 군상들이 하도 드라마틱하여, 사건 에피소드는 단편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준다. 검사, 그들이 사는 세상에는 죄와 눈물이 넘친다. 그곳에는 법으로도 다스려지지 않는 흉악하고 비인간적인 죄들이 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 말라’는 인간이 인간다운 모습이었을 때나 통했던 말이 아니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건 하나에 적어도 하나의 인생이 달려 있다’는 마음으로 법정에 섰던 검사가 있다. 바로 최근까지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에서 신임 검사들을 가르치던 안종오 부장검사이다. 과연 신임 검사들을 가르치는 16년차 부장검사가 바라보는 법과 정의는 어떤 모습일까? 기록상 나타난 증거만으로는 좀 부족할 수 있다. 어차피 유죄판결을 받을 때까지는 무죄추정 아닌가. 하지만 피의자가 인간적인 고뇌를 보이는 상황이라면 사람으로서 참회할 시간을 주는 것이 마땅하다. 악마가 되었던 그 사람, 인간의 세계로 올 뻔했던 그 사람은 여전히 악마의 세계에 남게 됐다. _ 121쪽 검사가 만나는 사건 속에는 피해자뿐만 아니라 피의자의 처절한 인생도 들어 있다. 죄를 짓고 악마가 되었지만, 그를 다시 인간적인 모습으로 되돌려놓는 것도 법과 형벌이 해야 할 일이다. 절차와 갈등으로 인해 참회할 기회조차 잃게 된 사건에 대해서도 안 검사는 짙은 아쉬움을 드러낸다. 법은 있으되 대체 어떤 잣대로 재단해야 할지 알 수 없는 사건들은 또 어떠한가. 가정불화로 어른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자란 청소년의 우발적 범행. 말기 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부양하기 위해 통학 버스 운전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유치원생을 죽게 한 취업준비생. 불의의 사고로 허망하게 가족을 잃고도 가해자로 의심받는 아버지……. 법의 냉정한 잣대 이전에 ‘사람의 일’로 대해야 하는 사건들이었다고 그는 말한다. 마흔네 살의 부장검사가 쓴 44편의 인생 조각들 안종오 저자는 태어날 때부터 검사는 아니었다. 성적이 특출하여 '사'자로 끝나는 직업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것도 아니다. 심지어 어릴 때 꿈은 육군 대장이었는데, 성적이 모자라 그마저도 포기해야 했다. 고등학교 때까지 진로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가 그저 몇 번의 행운과 오기가 그를 검사가 되게 했다. 말 그대로 ‘어쩌다 검사’가 된 케이스다. 검사가 되기까지 몇 번의 시험, 몇 번의 좌절, 몇 년의 기다림을 견디어내고 드디어 검사가 되었다고 느꼈다. 하지만 착각이었다. 국가로부터 검사라는 이름은 받았지만, 그를 진정한 검사로 ‘만든’ 것은 16년 동안 만난 사건과 그 안의 사람이었다. ‘나를 성장시킨 것은 오로지 사람이었다’ 세상의 온갖 인생들을 마주해야 하는 검사라는 직업. 매일 극한의 상황에 처한 인생들을 만난다는 것은 일반인이 상상할 수 없는 스트레스일 것이다. 멘탈에 균열이 가는 상황을 일상적으로 겪다보면, 정말 무뎌지거나 딱딱해져야만 견딜 수 있는 것은 아닐까. 다수의 매체에서 그들이 인간미라곤 눈곱만치도 없는 냉혈한으로 그려지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실제로 검사실에서 평범하고 잔잔한 삶과 마주할 일은 거의 없다. 한 번 망가지고 두 번 꺾이고, 흘러 흘러 법의 심판까지 받게 되는 사람들. 그들을 마주하는 게 검사의 의무라면, 처절하고 잔인하고 극단의 상황에 직면하고도 눈감거나 고개를 돌려서는 안 되는 것이 검사들의 숙명이다. 그렇게 깎이고 치이고 쓸려가며 ‘사람 냄새나는 검사’가 된 안종오 검사는, 언제부턴가 사건 기록을 볼 때 ‘사건 하나에 적어도 하나의 인생이 걸려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게 됐다. 그에게 사건 기록을 대한다는 것은 곧 그 안에 얽혀 있는 인생을 들여다본다는 것. 그리고 그 인생의 주인들과 마주한다는 것과 다르지 않았다. “검사님, 우리 아기 예쁜 모습으로 보내게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수화기를 내려놓는데 가슴이 먹먹하다. 잠시 생각한 후에 타살로 볼 만한 증거를 발견하기 어렵다는 이유를 적어서 부검영장을 기각했다. 아기는 곧바로 엄마 아빠의 품으로 돌아갔다. 결재해주신 부장님께서 묻는다. “안 검사, 유족 중 누군가 나중에 왜 부검 안 했느냐고 문제 제기하면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래?” “부장님, 그런 건 감당하겠는데요, 불필요한 부검으로 아기 아빠가 가슴 아파하는 건 감당 못하겠습니다.” 서류를 보내고 나서 ‘내가 너무 감상적으로 처리했나?’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그러나 그 예쁜 아기를 예쁜 상태로 보내주길 잘했다고 스스로 위안했다. 이 결정이 미약하나마 아기 부모에게 앞으로의 삶을 버텨낼 힘을 주지 않았을까, 하고 말이다. _ 95쪽 이런 안종오 검사를 보고 ‘감상적인 인간’ ‘검사스럽지 않은 검사’라고 평하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법도 심판도 사람이 하는 일. 우리에게도 이런 검사 하나쯤은 필요하지 않을까? 물론 그에게도 의욕 충만한 신임 검사시절을 지나, 한없이 쌓여만 가는 사건기록들에 지치던 시기가 있었다. 당시에는 사건이 사건으로만 보이고, 기록이 기록으로만 보여 ‘얼른 해치우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하지만 따뜻한 천성은 버릴 수 없는 법. 사건 기록을 들여다볼 때 누군가 휘갈긴 메모 한 줄, 고소인의 하소연 한 마디에 눈을 두게 되어 파헤치다보니 고소인조차 항소를 포기했던 사건에서 피해보상을 받아내고, 무죄로 풀려났던 파렴치한이 유죄를 선고받는 등 사이다가 따로 없다. 안종오 검사에게 뻔한 사건, 이미 끝난 사건이란 것은 없다. 이상하면 한 번 더 훑어보고 들여다보고, 그래도 궁금하면 피의자든 피해자든 불러서 물어본다. 사람을 직접 만나 들어보면 성의 한 조각이라도 더 생기지 않을까? 검사가 아닌 한 인간의 이야기 법과 정의에 대해 논하자는 게 아니다. 신임 검사들을 가르치기 위해 쓴 글도 아니다. 안종오 저자는 이 책에 자신이 검사로서 겪은 사건들과 어린 시절 부모님으로부터 받았던 사랑, 학창시절 겪었던 웃지 못할 일들, 아버지로서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 등을 맛깔나게 버무려놓았다. 특히 대한민국의 남자라면 누구든 공감할 법한 이야기들이 이곳 저곳에 묻어 있어, 아들이라면, 아버지라면, 남편이라면, 형이라면 고개를 끄덕이며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검사실을 찾는 사람들과 그들의 사건 이야기까지 안종오 저자의 눈을 통하면 따뜻하고 살맛나도록 하는 힐링 에피소드가 된다. 거기에 베테랑 수사관들과의 찰떡 케미 에피소드까지 더해지니 단편소설 읽는 듯한 재미가 있다. 마흔네 살, 검사라는 직업을 가진 중년 남성이 쓴 44편의 인생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대한민국도 꽤 살 만하구나, 안심이 될 것이다.사건 기록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심하게 얽혀 풀릴 가망 없는 인생의 실타래가 눈앞에 펼쳐진다.검사 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이러한 삶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았으련만. 누구라도 좀 가르쳐주었으면 좋으련만. 생각지도 못한 타인의 인생을 들여다보면서 사회 초년생인 나의 가슴은 두려움으로 요동친다. 앞으로 내 앞에 펼쳐질 수많은 삶의 민낯들을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나는 그 인생들로부터 멀찍이 떨어져 바라볼 수 있는 배심원도 아니고 지나가는 행인도 아니다. 그들의 먼 미래를 바꿀 수는 없어도 눈앞에 닥친 상황에 작게나마 영향을 미쳐야 하는 검사다. 삶과 죽음, 피해자와 피의자, 분노와 처절함으로 들끓는 인생의 도가니를 지켜보는 이 순간이 두렵지만, 그들의 인생으로부터 도망칠 수 없는 것 또한 검사라는 직업의 비애다. 인생은 나에게 삶의 기쁨보다는 상처를 먼저 가르치려 든다._ 두 형제의 사건을 수사한 지 10년도 더 지나고보니 패기 넘치는 젊은 검사가 두 형제 사이를 갈라놓은 것은 아닌지 좀 미안하고 걱정도 된다. 젊었을 때는 ‘오늘 내가 이놈을 꼭 잡고야 만다. 꼭 구속하고야 만다.’라는 생각에 사람살이에 대한 생각을 덜 하고 산 것 같다. 칼로 사람을 잡을 줄만 알았지 칼로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다시 한 번 그 피의자 동생에게 미안하다. 믿어주지 못해서._ 주위를 보면 타인의 행동에 공감하면서 그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찾아주려고 진심으로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는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무엇인가가 있다. 공감한 것을 행동으로 옮겨 변화를 가져오는 그것, ‘용기’다.법조인뿐만 아니라 다른 전문가들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다. 우선은 전문가에 걸맞은 최선의 기술을 가져야 하겠지만, 나와 타인의 삶을 가치 있게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공감과 용기임을 새삼 느낀다._
공동주택 법령에 관한 정부유권해석 해설
한국학술정보 / 이강섭 (지은이) /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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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섭 (지은이)
우리나라 주거 형태에서 공동주택이 약 70퍼센트를 차지한다고 한다. 그만큼 우리의 일상생활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공동주택을 둘러싼 민원과 분쟁도 자주 발생한다. 그중 가장 빈도가 높은 분야가 공동주택 법령에 규정되어 있는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련된 아파트 입주민들 사이의 갈등일 것이다. 본서는 이러한 사례들에 대한 정부의 유권해석을 소개하고 각 유권해석 사례에 대한 심층적인 해설을 제공한다.PART Ⅰ 정부유권해석 제도 개관 제1장 법령해석의 의의 1. 법령해석의 개념 2. 행정기관의 1차적 법령해석 3. 법제처의 2차적 법령해석 가. 정부유권해석의 의미 나. 정부유권해석의 기속력 제2장 법령해석 실무 1. 정부유권해석의 요청 가. 정부유권해석 요청 주체 나. 정부유권해석 대상 다. 법령해석요청서 라. 정부유권해석 요청 절차 2. 정부유권해석 업무처리 가. 업무처리 절차 개관 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심의/의결 다. 해석결과 회신 PART Ⅱ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운영에 관한 정부유권해석 사례 해설 제1장 동별 대표자 입후보를 위한 주민등록·거주요건 제2장 동별 대표자 입후보를 위한 대리권 위임 제3장 공유자의 동별 대표자 입후보 제4장 동별 대표자 결격사유인 관리주체 임직원의 의미 제5장 동별 대표자 중임에 관련된 문제 제6장 동별 대표자 사퇴의 의미 제7장 동별 대표자 해임의 의미 제8장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요건 제9장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선출 절차 제10장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절차 제11장 동별 대표자 입후보 가능 여부에 관한 특수 사례 제12장 동별 대표자 결격사유에 관한 특수 사례 제13장 그 밖의 특수 사례 사항 색인
쉽고 예쁜 색연필 일러스트
티나 / 후지와라 테루에 (지은이), 임지인 (옮긴이) /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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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와라 테루에 (지은이), 임지인 (옮긴이)
어린 시절부터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한 미술 재료인 ‘12색 색연필’만으로 쉽고 예쁜 손그림 일러스트를 그릴 수 있다. 12색 색연필에 자신이 좋아하는 색 몇 가지를 더해 다양한 일러스트를 그리는 방법을 담은 이번 책에서는 무엇보다 ‘색을 즐기는’ 마음까지 전하고 있다. 다채로운 색의 존재를 다시금 인식하며 끌리는 색을 골라 칠해 보면서 색을 즐길 수 있다. 1장에서는 색연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색상표 만들기부터, 선, 도형, 채색을 시작한다. 더불어 서로 어울리는 3가지 색상을 골라 3색을 중심으로 일러스트를 그려본다. 2장에서는 12색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색상을 더해 색의 폭을 넓히며, 본격적으로 다양한 오브제들을 그려볼 수 있는 챕터이다. 색을 찾고 윤곽을 잡고, 채색과 마무리까지 해볼 수 있다. 3장에서는 수첩, 병 라벨, 봉투 장식, 다이어리 꾸미기, 인물, 잡화, 자연, 동물 등 색연필을 좀 더 가까이 즐기는 아이디어를 소개한다.프롤로그 Chapter 1 12색으로 그려 봅시다 친근한 그림 도구, 12색 색연필 색상표 만들기 미니 레슨 선을 그어봅시다 동그라미를 그려 봅시다 삼각형과 사각형을 그려 봅시다 색을 칠해 봅시다 어떤 색을 좋아해요? 노란색·주황색·갈색 Lesson 통썰기한 오렌지 그리기 어떤 색을 좋아해요? 연두색·초록색·흰색 Lesson 네잎클로버 그리기 어떤 색을 좋아해요? 분홍색·빨간색·보라색 Lesson 벚꽃 그리기 어떤 색을 좋아해요? 하늘색·파란색·검은색 Lesson 물고기 그리기 12색 일러스트 색으로 보는 심리학 Chapter 2 색을 늘려요 좋아하는 색을 추가로 구매해요 색 만들기 수업 추천하는 색 스패니쉬 오렌지 Lesson 살구 그리기 추천하는 색 터스칸 레드 Lesson 무화과 그리기 추천하는 색 트루 블루 Lesson 물총새 그리기 추천하는 색 애플그린 Lesson 민트 그리기 추천하는 색 다크 브라운 Lesson 초콜릿 그리기 추천하는 색 라일락 Lesson 팬지 그리기 추천하는 색 옐로 오커 Lesson 크루아상 그리기 추천하는 색 핑크 로즈 Lesson 벚꽃떡 그리기 추천하는 색 다크 그린 Lesson 올리브 그리기 추천하는 색 쿨 그레이 Lesson 코알라 그리기 12색 일러스트 원포인트로 활약하는 색 Chapter 3 좀 더 다양하게 그리기 우리 주변에서 대활약하는 색연필 종이에 대해서 좀 더 다양하게 그리기 주방 관련 일러스트 응용 예 | 레시피, 장보기 메모, 라벨, 인덱스 좀 더 다양하게 그리기 음식 일러스트 응용 예 | 받은 선물 기록하기, 카페 일기 좀 더 다양하게 그리기 다이어리 일러스트 응용 예 | 위클리, 먼슬리 좀 더 다양하게 그리기 인물 일러스트 응용 예 | 얼굴 놀이 좀 더 다양하게 그리기 패션과 잡화 일러스트 응용 예 | 취향 노트, 옷장 좀 더 다양하게 그리기 꽃·잎·벌레 일러스트 응용 예 | 데코 라인, 관찰 일기, 식물 스케치 좀 더 다양하게 그리기 동물 일러스트 응용 예 | 12간지 좀 더 다양하게 그리기 건물, 교통편 일러스트 에필로그12색 색연필로 만나는 일상 속 작은 행복! 좋아하는 색을 찾아 나만의 세상을 채워 보자. 지금 내 주위를 둘러보자. 우리 주변은 다양한 색으로 넘쳐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어쩌면 놓치고 있었을지도 모르는 ‘색’들을 차근히 관찰해보는 건 어떨까? 『쉽고 예쁜 색연필 일러스트』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한 미술 재료인 ‘12색 색연필’만으로 쉽고 예쁜 손그림 일러스트를 그릴 수 있다. 12색 색연필에 자신이 좋아하는 색 몇 가지를 더해 다양한 일러스트를 그리는 방법을 담은 이번 책에서는 무엇보다 ‘색을 즐기는’ 마음까지 전하고 있다. 다채로운 색의 존재를 다시금 인식하며 끌리는 색을 골라 칠해 보면서 색을 즐길 수 있다. 1장에서는 색연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색상표 만들기부터, 선, 도형, 채색을 시작한다. 더불어 서로 어울리는 3가지 색상을 골라 3색을 중심으로 일러스트를 그려본다. 2장에서는 12색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색상을 더해 색의 폭을 넓히며, 본격적으로 다양한 오브제들을 그려볼 수 있는 챕터이다. 색을 찾고 윤곽을 잡고, 채색과 마무리까지 해볼 수 있다. 3장에서는 수첩, 병 라벨, 봉투 장식, 다이어리 꾸미기, 인물, 잡화, 자연, 동물 등 색연필을 좀 더 가까이 즐기는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색연필 몇 자루와 종이 한 장, 『쉽고 예쁜 색연필 일러스트』 한 권만 있으면 색연필을 처음 잡는 어린이도, 색연필화를 다시 시작하는 어른도 색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12색 색연필만 준비하면 끝! 좋아하는 색으로 그리는 손그림의 행복 우리 주위는 다양한 색으로 넘쳐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어쩌면 놓쳐버렸을지도 모르는 우리 주위의 색들을 차근히 관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쉽고 예쁜 색연필 일러스트』는 12색 색연필로 시작하는 일상 속 작은 행복, 손그림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2색에 자신이 좋아하는 색을 더해 더욱 다양하고 다채로운 색상의 일러스트를 그리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그렇지만 무작정 책을 따라 그리기보다는 ‘색을 즐기는’ 마음을 가져보기를 바라요. 색의 존재를 다시금 인식하고, 끌리는 색을 골라 그리고 칠하며 행복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색상을 찾고 윤곽을 잡고, 색을 더하며 누구나 쉽고 예쁘게 완성하는 다채로운 색연필 일러스트! 1장에서는 색연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색상표 만들기부터, 선, 도형, 채색을 시작합니다. 더불어 서로 어울리는 3가지 색상을 가지고 3색을 중심으로 기본적인 일러스트들을 그려봅니다. 2장에서는 12색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색상을 더해보면서 색의 폭을 넓히며, 본격적으로 다양한 오브제들을 그려볼 수 있는 챕터입니다. 색을 찾고 윤곽을 잡은 후 채색한 뒤 꼼꼼한 마무리까지 해볼 수 있습니다. 3장에서는 수첩, 병 라벨, 봉투 장식, 다이어리 꾸미기, 인물, 잡화, 자연, 동물 등 색연필을 좀 더 가까이 즐기는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작은 오브제에서부터 한폭의 색연필화가 되기까지 나만의 세상을 채워보아요! 매 챕터마다 삽입된 ‘Lesson' 파트에서 세세한 그리기 순서를 만나보세요. 사물 관찰을 시작으로 윤곽에서부터 색을 칠하는 순서는 물론 ’포인트‘를 통해 그리기 팁을 알아봅니다. 특히나 서로 어울리는 색들을 추천하고, 혼합하는 법까지 꼼꼼히 담았어요. 각 장이 끝나는 페이지에는 자그만 오브제 하나하나로 완성하는 한폭의 색연필화까지 풍성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색연필 일러스트로 만나보기 어려웠던 특별한 동·식물이나 음식 등, 다양한 오브제가 가득 담겨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워요! 색연필을 처음 잡는 어린이도, 색연필화를 다시 시작하는 어른도 색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색연필 몇 자루와 종이 한 장, 『쉽고 예쁜 색연필 일러스트』 한 권만 있으면 원하는 곳 어디에서든 소소한 그림 한 장쯤은 쉽게 완성하는 자신을 만나게 될 거예요.
제이콥 콜러 크리스마스 재즈 피아노 연주곡집
태림스코어(스코어) / 제이콥 콜러 (Jacob Koller) (지은이) /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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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콜러 (Jacob Koller) (지은이)
세계적으로 주목 받을 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편·작곡과 고도의 피아노 연주가 가능한 천부적 재능을 지닌, 재즈 피아니스트 제이콥 콜러. 그의 독창적인 음악색이 담긴 캐럴 연주곡집으로 이전에 없던 신선하지만 동시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담긴 캐럴 20곡을 선보인다. 수록곡 Linus And Lucy(『A Charlie Brown Christmas(스누피-찰리 브라운 크리스마스), 1965』)는 피아노 듀엣으로 연주할 수 있도록 편곡하여 연주용으로 아주 흥미롭고 놀라운 레퍼토리가 될 것이다.Ode To Joy 4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13 Silent Night 20 The Christmas Song 26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32 O Christmas Tree 41 God Rest Ye Merry Gentlemen 50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56 I'll Be Home For Christmas 63 White Christmas 70 Christmas In Tokyo 78 Jazzy Jingle Bells 86 Jingle Bells Around The World (New Orleans) 94 Jingle Bells Around The World (Africa) 100 Jingle Bells Around The World (New York Stride) 106 Winter Wonderland 113 Jingle Bells Around The World (Ireland) 122 Jingle Bells Around The World (Bali) 128 Christmas Eve 133 Linus And Lucy * Duet * 138 Linus And Lucy * Part 1, 2 * 150세계적으로 주목 받을 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편·작곡과 고도의 피아노 연주가 가능한 천부적 재능을 지닌, 재즈 피아니스트 제이콥 콜러! 그가 크리스마스 캐럴을 가지고 돌아왔다! 2018년의 마지막, 한국 팬들에게 선물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제이콥 콜러의 크리스마스 재즈 피아노 연주곡집>을 소개합니다. 그의 독창적인 음악색이 담긴 캐럴 연주곡집으로 이전에 없던 신선하지만 동시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담긴 캐럴 20곡을 선보입니다. 수록곡 Linus And Lucy(『A Charlie Brown Christmas(스누피-찰리 브라운 크리스마스), 1965』)는 피아노 듀엣으로 연주할 수 있도록 편곡하여 연주용으로 아주 흥미롭고 놀라운 레퍼토리가 될 것입니다. 그의 음악을 듣고 악보를 보고 피아노로 치다보면, 감탄하고 놀랄 수밖에 없음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추운 겨울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로 마음과 귀가 따뜻해 지기를 바랍니다.
선으로 읽는 대승찬
침묵의향기 / 김태완 (지은이) /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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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향기
소설,일반
김태완 (지은이)
대승불교의 핵심을 노래하는 대승찬, 곧바로 가리키는 직지인심(直指人心)의 설법. 선종에서 〈신심명〉과 더불어 가장 많이 음미된 게송인 <대승찬>을 무심선원 김태완 선원장이 선(禪)의 핵심을 곧장 가리키는 언어로 설법했다. <대승찬>은 지공 화상이 지어서 양나라 무제에게 바친 게송이다. 대승찬(大乘讚)은 ‘대승을 찬탄한다’는 뜻으로서, 그 제목에 걸맞게 불이중도(不二中道)인 대승불교의 가르침을 간결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노래한다. 조사선(祖師禪)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전문가이자, 실제 법(法)에 눈을 뜬 공부 체험을 바탕으로 수행자들을 지도하고 있는 김태완 선원장의 설법은 직지인심(直指人心)이라는 선불교의 정신에 충실하게 곧바로 마음을 가리킨다. 여러 가지 모양으로 다양하게 도를 가리키지만, 언제나 바로 이것, 지금 여기에 초점을 두고 있는 까닭에 쉽게 읽히면서도 저절로 도(道)에 몰입되게 한다.권두시 대승찬에 관하여 대승찬 97수 전문 첫 번째 법문 두 번째 법문 세 번째 법문 네 번째 법문 다섯 번째 법문 여섯 번째 법문 일곱 번째 법문 여덟 번째 법문 아홉 번째 법문 열 번째 법문 열한 번째 법문 열두 번째 법문 열세 번째 법문 열네 번째 법문 열다섯 번째 법문 열여섯 번째 법문 열일곱 번째 법문 권말시선의 황금시대를 이끌었던 조사선의 본래 모습을 되살리기 위해 매진해 온 무심선원 김태완 선원장의 《선(禪)으로 읽는 대승찬》이 도서출판 침묵의 향기에서 출간되었다. 2008년에 초판 발행한 책을 제본 변경하여 재출간했다. 대승불교의 핵심을 노래하는 대승찬, 곧바로 가리키는 직지인심(直指人心)의 설법 선종에서 〈신심명〉과 더불어 가장 많이 음미된 게송인 <대승찬>을 무심선원 김태완 선원장이 선(禪)의 핵심을 곧장 가리키는 언어로 설법했다. <대승찬>은 지공 화상이 지어서 양나라 무제에게 바친 게송이다. 고구려의 왕이 지공 화상의 명성을 듣고 사신을 보내 은으로 만든 모자를 바쳤다고 한다. 대승찬(大乘讚)은 ‘대승을 찬탄한다’는 뜻으로서, 그 제목에 걸맞게 불이중도(不二中道)인 대승불교의 가르침을 간결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노래한다. 선종은 대승불교를 가장 접근하기 쉽게 발전시킨 것이며 가장 쉽고 빠른 깨달음의 길을 제시하고 있는데, 대승찬에도 그러한 선종의 특징이 잘 드러나 있다. 《선으로 읽는 대승찬》은 17개의 법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법문에 앞서 <대승찬> 원문을 충분히 음미하도록 97수 전문과 김태완 선원장의 엄밀한 번역을 수록했다. 독자의 이해를 돕도록 대승찬에 관해 소개하는 말을 덧붙였다. ‘중국 조사선의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실제 공부 체험을 바탕으로 부산 무심선원에서 수행자들을 지도하고 있는 김태완 선원장의 설법은 직지인심(直指人心)이라는 선불교의 정신에 충실하게 곧바로 마음을 가리킨다. 여러 가지 모양으로 다양하게 도를 가리키지만, 언제나 바로 이것, 지금 여기에 초점을 두고 있는 까닭에 쉽게 읽히면서도 저절로 도에 몰입되게 한다. 선의 핵심을 쉽고 명쾌하게 보여 주고 있어, 선(禪) 공부를 하는 독자에게는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도(道)는 늘 눈앞에 있다 그것은 지금 여기에서 경험하는 마음이다 “큰 도(道)는 늘 눈앞에 있다.” 대승찬의 첫 수는 이렇게 시작한다. 구도자는 도(道)를 구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도를 찾으려면 먼저 도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도가 무엇인지를 잘 모르면, 엉뚱한 데서 헤매며 허송세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란 무엇인가? “큰 도(道)는 곧 마음입니다. 마음은 눈앞에 있습니다. 아니, 마음이 곧 눈앞입니다. 눈앞이라는 것은 우리의 육체적인 눈앞은 아닙니다. 눈을 뜨는 것이 눈앞이고, 눈을 감는 것이 눈앞이고, 보는 것이 눈앞이고, 듣는 것이 눈앞이고, 느끼는 것이 눈앞이고, 생각하는 것이 눈앞입니다. 그래서 ‘마음이 일어나면 온갖 것이 일어나고, 마음이 사라지면 온갖 것이 사라진다.’고 하는 것입니다.” (33쪽) 지은이에 따르면, 구도자들이 찾으려 하는 도(道)란 눈앞이고 마음이다. 평상심이 곧 도이며 이 마음이 곧 부처라는 마조 선사의 말씀과 상통하는 이 단순한 말에 바로 선(禪)의 요체가 담겨 있다. 구도자들이 염원하는 도란 지금 여기에서 경험하는 마음이며 내 존재라는 것이다. 그러니 그것은 어디 가서 따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사실은 순간순간 늘 경험하는 것이다. 그런데 왜 도(道)를 보기가 어려운가? 분별심을 따라가지 말고 곧장 보아야 한다 “눈앞에 있지만 보기는 어렵다.” 도는 늘 눈앞에 있다고 말한 대승찬의 첫 수는 이렇게 이어진다. 도(道)는 늘 눈앞에 즉 지금 여기에 있는데, 왜 도를 보기가 어려운가? 지은이에 따르면, 그것은 모습을 좇아가고, 분별하는 생각을 따라가는 습관 때문이다. 이른바 분별심 때문인 것이다. 따라서 눈앞의 도를 보려면 모습을 따라가지 않고 분별심에 의지하지 않으며, 선지식이 가리키는 것을 곧장 봐야 한다. “모습에 끄달리는 습관 때문에 도를 보기는 어렵지만, 도는 반드시 볼 수 있습니다. 늘 한결같이 이 자리에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지금 한번 보세요! 생각도 바뀌고 모습도 바뀌고 시간도 바뀌고 있지만, 그 바뀌는 순간은 항상 이 순간입니다. 시계의 숫자판을 분별해 보고 있으면 시계 초침이 한 칸 한 칸 지나가는 순간순간이 바뀌어 가지만, 초침 하나만 보고 있으면 한 칸 한 칸 지나가는 순간순간이 변함없는 바로 지금 이 순간입니다. 그저 바로 앞에 있는 이 순간 그대로일 뿐, 변하는 것이 없어요.” (35쪽) ‘살아 있다, 죽는다, 행복하다, 불행하다, 즐겁다, 슬프다, 여기다, 저기다, 너다, 나다’와 같은 분별된 모습에 속지 않고, 변함없는 지금 이 순간, 바로 이 마음을 확인하면 어떻게 될까? “오직 이것(손가락을 들어 보임) 하나뿐이라는 사실이 너무나 분명하여 조금의 의심도 생기지 않습니다. 이(손가락을 들어 보임) 진실 하나밖에 없어요. 이(손가락을 들어 보임) 진실에 통해 버리면 더 이상 아무것도 궁금하지 않고 아무것도 찾고자 하지 않게 됩니다. 헐떡이던 마음이 저절로 쉬어져 버리죠.” (305쪽) 지은이는 책의 전반에 걸쳐 분별심에 의지하는 습관을 버리고 지금 여기에 있는 도에 저절로 몰입되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상세히 안내한다.모습에 끄달리는 습관 때문에 도를 보기는 어렵지만, 도는 반드시 볼 수 있습니다. 늘 한결같이 이 자리에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지금 한번 보세요! 생각도 바뀌고 모습도 바뀌고 시간도 바뀌고 있지만, 그 바뀌는 순간은 항상 이 순간입니다. 도(道)를 깨닫는다는 것은 깨어서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도를 알아차리려 하면 지금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 가지 흘러가는 인연을 없애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이것들 하나하나가 전부 도를 드러내고 있는 겁니다. 내가 여기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바로 보고, 듣고, 생각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경험하고 있는 이 보고, 듣고, 생각하는 활동에 마음이 드러나 있습니다. 도를 여기에서 확인하는 것이죠. 일상적으로 보고, 듣고, 생각하는 이것이 도이지 이것을 떠나서 달리 도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공부라고 하면 흔히 시끄럽게 일어나는 번뇌를 가라앉혀서 고요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은 가라앉지 않습니다. 하나를 가라앉히면 둘이 일어나고, 둘을 가라앉히면 셋이 일어나는 게 마음입니다. 그것을 완전히 가라앉히는 유일한 길은 마음을 번뇌와 고요함으로 나누어 보지 않는 것입니다. 시끄러움과 고요함을 따지지 않는 겁니다. 그렇게 하려면 마음의 한결같은 본래 모습을 보아야 하는 겁니다. 땅이 높아도 땅이고 낮아도 땅이듯이, 번뇌도 마음이요, 고요함도 마음인 것입니다. 다를 바 없이 한결같은 것을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마음공부입니다.
영어 콜로케이션 사전
다락원 / Michihisa Tsukamoto 지음 /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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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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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ihisa Tsukamoto 지음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이 말하는 것을 듣다 보면 의미는 전달되지만 단어의 조합이 어색해서 웃음이 날 때가 있다. 우리가 영어로 말할 때 원어민도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이때 알려주고 싶은 바른 표현이 바로 콜로케이션이다. 콜로케이션은 늘 함께 쓰이는 단어의 조합으로, 원어민이 쓰는 자연스러운 영어표현을 말한다. 이 콜로케이션을 자유롭게 쓰는 것이 곧, 영어 유창성의 핵심이다. 이 책은 영국국립코퍼스(British National Corpus)에서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 2,500단어를 표제어로 뽑았다. 그리고 각 표제어를 기준으로 원어민 자주 쓰는 콜로케이션 표현을 모았다. 20,000개의 콜로케이션을 사전식으로 구성했기 때문에 필요할 때 바로 찾아볼 수 있고, 다양한 예문에서 실제 쓰임새를 확인할 수 있다. 단어 콜로케이션만큼 중요한 것이 문법 콜로케이션이다. 문법 구조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아야 영어의 뼈대를 튼튼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문법 콜로케이션도 함께 다루어 문법을 실제 말하기에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자의 말 일러두기 A-Z"자연스러운 영어를 말하고 싶다면, Let's collocate!" 최적의 의미단위 영어학습, 영어 콜로케이션 사전 * 가장 신뢰 받는 영국국립코퍼스(BNC)에서 표제어 선정 * 2,500개 표제어에서 확장된 2만개 콜로케이션 표현 * 어휘 콜로케이션과 문법 콜로케이션을 모두 수록 최소 의미망 연결로 플루언시(fluency)를 잡는다!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이 말하는 것을 듣다 보면 의미는 전달되지만 단어의 조합이 어색해서 웃음이 날 때가 있다. 우리가 영어로 말할 때 원어민도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이때 알려주고 싶은 바른 표현이 바로 콜로케이션이다. 콜로케이션은 늘 함께 쓰이는 단어의 조합으로, 원어민이 쓰는 자연스러운 영어표현을 말한다. 이 콜로케이션을 자유롭게 쓰는 것이 곧, 영어 유창성의 핵심이다.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는 콜로케이션 표현을 집대성했다! 이 책은 영국국립코퍼스(British National Corpus)에서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 2,500단어를 표제어로 뽑았다. 그리고 각 표제어를 기준으로 원어민 자주 쓰는 콜로케이션 표현을 모았다. 20,000개의 콜로케이션을 사전식으로 구성했기 때문에 필요할 때 바로 찾아볼 수 있고, 다양한 예문에서 실제 쓰임새를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단어 콜로케이션과 문법 콜로케이션 모두 수록했다! 단어 콜로케이션만큼 중요한 것이 문법 콜로케이션이다. 문법 구조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아야 영어의 뼈대를 튼튼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문법 콜로케이션도 함께 다루어 문법을 실제 말하기에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당신, 참 괜찮은 사람이다
벗나래 / 육문희 지음 / 20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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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나래
소설,일반
육문희 지음
나를 위한 근본적 치유를 위해 심리를 세 가지 분야-자존감 심리, 대인관계 심리, 사회 심리-로 분류해 설명하고 있다. 그동안 자신의 정체성을 전혀 모른 채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받는 억압으로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실한 자신의 내면을 부정하고 틀에 박힌 삶의 프로그램 속에서 위안을 찾으려는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있다. 우리는 자신도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다른 사람의 삶에 잣대를 들이대고, 그들의 잣대를 자기 삶에 들이댄다. 그것은 자신의 삶을 합리화하기 위한 구실이 되고 위로가 되기도 하며 심지어는 불화를 조성하기도 한다. 그 잣대를 들이대는 것을 포기하는 순간, 우리는 자유로워지고 자기 자신을 찾아 제대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인간이 만든 최악의 도구로 거울을 꼽는다. 자신의 내면이 아니라 외모를 보며 다른 사람들과 비교를 통해 스스로의 자존감을 잃게 만들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여기서 저자는 남들에게 잘 보이고, 좋은 평가를 얻으며, 무언가인 있는 척하는 거울과 가면을 벗어던지고 스스로의 자존감을 살려 오롯이 자기 자신으로 서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그런 자신을 인정하고 자기 사랑으로 승화하라고 말한다.· 서문 : 당신 인생이다. 당신 뜻대로 하라! 1장 · 자존감을 살리는 심리학 01_ 내 삶이다. 썩 물러가라 02_ 나는 진짜 내가 아니었다 03_ 남의 손에 파괴되는 자신을 보고만 있을 것인가 04_ 마음이 원하는 대로 하자 05_ 당신은 참 괜찮은 사람이다 06_ 내가 더 많이 사랑해 주자 07_ 상처 따위는 필요 없다 08_ 상처 유발자를 사수하라 09_ 나를 신뢰하는 것만큼 큰 힘은 없다 10_ 나는 좋은 사람이 되지 않기로 했다 11_ 눈치 없는 사람이 속 편한 사람 12_ 내 안의 두려움을 정면돌파하라 13_ 실패만이 알고 있는 비밀 14_ 나는 나와 사랑한다 2장 · 진정한 관계를 만드는 심리학 01_ 분노를 유발하는 자를 경계하라 02_ 당신보다 소중한 사람은 없다 03_ 이제는 뻔뻔하게 뻔뻔해지자 04_ 요즘은 두꺼운 얼굴이 대세다 05_ 갈등관계는 누구 탓도 아니다 06_ 때로는 나쁜 사람이 되자 07_ 적의의 실체를 알아차리자 08_ 나만큼 좋은 벗은 없다 09_ 스트레스, 알고 보면 허상이다 10_ 의도된 삶이 사람 잡는다 11_ 성취 이전에 가치를 점검하라 3장 · 사회생활에 득이 되는 심리학 01_ 인정보다는 처신 02_ 세상을 지배하는 말의 권세 03_ 부지런함을 자랑하라 04_ 일탈이 만든 살 만한 세상 05_ 나를 통해 세상을 보자 06_ 시계 거꾸로 돌리기 07_ 당신이 진정한 프로다 08_ 불필요한 인맥은 솎아 내자 09_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10_ 과거에서 들려오는 잡음을 퇴치하라 11_ 내 몸에 휴식을 제공하자 12_ 좋고 나쁜 모든 문제는 나로부터 시작된다 13_ 자유로운 꿈속에 내가 있다 14_ 당신 인생이다. 원하는 대로 살라 15_ 행복을 부르는 사람 · 후기 :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자!현대인들의 고질병, 자존감 상실의 시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자살률, 헬조선, 금수저와 흙수저. 대한민국을 칭하는 또 다른 말들이다. 수많은 현대인들은 사회가 요구하는 행동 모델과 복잡한 사회적 관계 속에서 내적으로 큰 상처를 입어 허우적거리고 있다. 어디 그뿐인가. 경제적으로는 사다리 걷어차기에 의해 추락해 하염없이 자신감과 존재감을 잃어가고 있다. 또한 핵가족화와 공동체의 붕괴로 연대감이나 안정감을 잃고 방황하고 있다. 이러한 것들이 일상이 되어버린 사람들은 만성적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무기력과 친구가 되어가고 있다. 휴리아힐링상담센터 원장으로 있는 이 책 저자는 이렇게 극심한 스트레스와 자존감 상실에 처한 사람들을 현장에서 무수히 접했다. 그리고 그들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근원적인 뿌리가 상처받은 자신의 영혼을 방치하고, 온전히 자신으로 살지 못하는 데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사람들을 접하고 목도한 후 내린 근본적인 처방전이자 치료제라 할 수 있다. 나와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크건 작건 혼자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일들을 복잡한 관계 속에서 해결하고 있을 것이다. 그 속에서 정작 나란 존재는 이미 사라지거나 잊힌 지 오래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저자는 외부와의 관계에 몰두하기보다는 먼저 자신과의 관계에 집중해야 한다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 사라진 존재를 다시 불러들이고 스스로 자신의 이름을 불러 주길 바란다. 우리는 죽음을 맞기 전까지는 관계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 나란 존재는 독창적인 존재다. 그것은 누군가 대신해 줄 수도 없고 대신해 주어서도 안 된다. 내게 주어진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는 자신의 방식에 달려 있다. 그 환경이 처음부터 화려하든 초라하든 그것은 그림일 뿐이다. 삶은 진행형이 아니던가.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변화하기 마련이다. 한 번밖에 없는 삶인데 내가 꿈꾸는 삶으로 살아 보는 것, 참 멋진 일일 것이다.” 나를 위한 본격적인 심리학 처방 3단계 이 책에서는 나를 위한 근본적 치유를 위해 심리를 세 가지 분야-자존감 심리, 대인관계 심리, 사회 심리-로 분류해 설명하고 있다. 그동안 자신의 정체성을 전혀 모른 채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받는 억압으로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실한 자신의 내면을 부정하고 틀에 박힌 삶의 프로그램 속에서 위안을 찾으려는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있다. 아울러 소중한 인생에서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힘차게 날개를 펴 하늘 높이 날아오를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았다. 우리는 자신도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다른 사람의 삶에 잣대를 들이대고, 그들의 잣대를 자기 삶에 들이댄다. 그것은 자신의 삶을 합리화하기 위한 구실이 되고 위로가 되기도 하며 심지어는 불화를 조성하기도 한다. 그 잣대를 들이대는 것을 포기하는 순간, 우리는 자유로워지고 자기 자신을 찾아 제대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인간이 만든 최악의 도구로 거울을 꼽는다. 자신의 내면이 아니라 외모를 보며 다른 사람들과 비교를 통해 스스로의 자존감을 잃게 만들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여기서 저자는 남들에게 잘 보이고, 좋은 평가를 얻으며, 무언가인 있는 척하는 거울과 가면을 벗어던지고 스스로의 자존감을 살려 오롯이 자기 자신으로 서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그런 자신을 인정하고 자기 사랑으로 승화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읽는 이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한마디를 던진다. “당신 인생이다. 마음이 원하는 대로 하라.” 성공하는 데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주변의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의문을 품게 된다. “저 사람, 많이 컸네! 비결이 뭐지” 하고 말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자기 삶을 남의 손에 맡기지 않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내가 생각하는 그 사람이 아니다. 나의 시선으로 다른 사람을 평가하면 안 된다. 그들은 자신의 삶을 직접 지휘한다. 그들은 타인의 의견이나 판단에 따라 살지 않았으며, 모든 생활 가운데서 오로지 자기 자신에게 집중했다.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지도 않았으며 자신의 선택을 의심하지도 않았다. 오로지 열정과 끈기와 인내를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성장해 왔다. 다른 이들이 그것을 인정하든 안 하든 그들은 상관하지 않는다. 타인이 생각하는 모든 것은 타인의 몫이고 자신과는 전혀 상관없기 때문이다.우리의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당신이 주인공이다. 다른 사람은 관객일 뿐이다<1장_자존감을 살리는 심리학> 중에서 사람들은 가끔 묻지도 않은 아들의 수상력이나 딸아이의 오른 성적을 자랑한다. 남편이 선물한 목걸이며, 아내나 여자 친구가 선물한 넥타이를 자랑스럽게 어루만진다. 마치 자신의 존재가치를 끌어올리듯이 말이다. 왜 우리는 그토록 ‘인정’에 연연하는 것일까? 내가 만족하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잣대로 삼기 때문이다. 거기에 맞춰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기도 한다. 물론 누구나 자신의 좋은 면만을 보여 주고 싶을 것이다. 그런데 자신의 부족한 부분들을 합리화하고자 좋은 면들을 더욱 강조하는 것은 아닐까? 그렇게 하려면 스스로의 인생에 자신이 없기에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 줄 만한 것들을 찾아내야 한다. 그래서 힘들게 찾아낸 것이 바로 다른 사람들이 원하고 바라는 것들이다. 그들이 원하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만큼 안전한 것이 없다고 판단하고 그에 맞는 가면을 제작한 것이다. 철학자 강신주 박사는 말했다.“속마음을 들키지 않으려 가면을 쓰고 안전함을 선택할 순 있지만 그렇게 살다 보면 외롭고 고독해진다.”<1장_자존감을 살리는 심리학> 중에서
일요일의 역사 : 신약부터 새 창조까지
비아토르 / 후스토 L. 곤잘레스 (지은이), 이여진 (옮긴이)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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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토르
소설,일반
후스토 L. 곤잘레스 (지은이), 이여진 (옮긴이)
우리가 지금 일주일로 아는 7요일 일주일은 고대 셈족과 메소포타미아 민족에게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일주일은 분명 유대인의 삶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했는데, 이 주제는 추후에 다시 다룰 것이다. 그러나 7요일 일주일은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다른 문화나 문명은 물론이고 메소포타미아 서쪽 지역의 문화와 문명의 특징이기도 했다. 대체로 학자들은 대략 28일 주기인 음력이, 달의 네 가지 위상(位相) 각각에 해당하는 7요일 일주일과 연관이 있다고 본다. ‘주의 날(the Lord’s day’)이라는 이름은 현존하는 기독교 문헌 중에서 요한계시록 1장 10절에 가장 먼저 등장한다. “주의 날(엔 테 키리아케 헤메라)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큰 음성을 들으니.” ‘주의 날’은 히브리 성경에 반복해서 나오는 주제로, 주께서 장차 악인들을 대적하여 의인들을 위해 행동을 취하실 때를 가리킨다. 따라서 ‘주의 날’에는 종말론적 뉘앙스가 담겨 있다. 신약 성경의 모든 저자 중에서 가장 유대 문화와 문학에 몰두해 있다고 할 만한 요한계시록의 저자가 ‘주의 날’이라는 구절을 자신의 인생에서 특정한 어느 하루를 언급하는 데 사용하는 듯이 보인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대체로 학자들은 ‘주의 날’이 교회가 예수의 부활을 기념하기 위해 모여서 예배하던 날을 가리킨다는 데 동의한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도, 우리는 최소한 일주일의 첫째 날 예배가 장례식 같거나 침울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기쁨이 넘치는 예식이었다는 사실은 확신할 수 있다. 이 사실은 이 책 앞부분에서 인용한 모든 글이 증언한다. 일주일의 첫째 날은 다른 무엇보다도 우선 주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이었으며, 또 창조의 풍성함을 기념하고, 영원한 기쁨이 있는 ‘여덟째 날’에 대한 약속을 기념하는 날이었다. 그래서 그날에는 무릎을 꿇지도, 금식을 하지도 말라는 명령이 있는 것이다.
권 교수의 가치투자 이야기
부크온(부크홀릭) / 권용현 (지은이) /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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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크온(부크홀릭)
소설,일반
권용현 (지은이)
권용현 창원대 교수가 들려주는 가치투자에 관한 17가지 이야기. 저자는 개인투자자들이 ‘가치투자의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도 효과적인 투자조언을 전한다. 한마디로 이 책은, 소소한 노력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주식투자법을 담고 있다.추천의 글 | 여는 글 | 주식시장에서 돈 벌고 싶어 하는 절대다수를 위한 안내서! 이 책에 관한 핵심 질문 11 | 첫 번째 대화 | 가치투자와 가치투자자 - ‘가격’과 ‘가치’를 구분하라 권 교수의 ZOON IN 예상은 지나치게 멀리 예측하고, 투자는 지나치게 짧게 하는 경향이 있다 043 | 두 번째 대화 | 기술적 분석과 퀀트 - 퀀트투자자는 주식을 ‘숫자’로 받아들인다 권 교수의 ZOON IN ‘훌륭한 기업’과 ‘게으른 투자자’는 최상의 조합 | 세 번째 대화 | 저평가와 본질가치 그리고 배당 - 일단, 싸게 사라 권 교수의 ZOON IN 주가가 떨어진 기업을 너무 쉽게 선택하기도 한다 | 네 번째 대화 | 기업가치평가 - ‘나만의 가격표’는 필수다 권 교수의 ZOON IN 라면을 찬물에 넣어야 하나요, 끓는 물에 넣어야 하나요? | 다섯 번째 대화 | 투자 습관 - 손해를 봤다는 것이 팔아야 할 이유는 아니다 권 교수의 ZOON IN ‘교체매매’가 어려운 이유 131 | 여섯 번째 대화 | 탐욕과 분산투자 그리고 기대수익률 - 절제하고 또 절제하라 권 교수의 ZOON IN ‘백만 원만 주세요’와 ‘백만 원만 빌려주세요’의 차이 | 일곱 번째 대화 | 주주행동주의와 소액주주운동 - 잘하는 기업이 계속 잘한다 권 교수의 ZOON IN 프랜차이즈를 창업하는 사람들 | 여덟 번째 대화 | ETF와 간접투자상품 - 장점과 단점부터 파악하라 권 교수의 ZOON IN ‘하인리히 법칙’과 ‘더닝-크루거 효과’ | 아홉 번째 대화 | 매크로 예측과 시황 분석 - 초등학생 산수를 미분방정식으로 풀 이유는 없다 권 교수의 ZOON IN 매매횟수만 줄일 수 있다면, 만사 OK! | 열 번째 대화 | 부동산투자와 주식투자 - 주식투자나 부동산투자나 본질은 같다 권 교수의 ZOON IN ‘삼성전자’라는 이름의 바로미터 | 열한 번째 대화 | ‘재테크 전문가’와 ‘투자 전문가’ - 포기할 것은 반드시 포기하라 권 교수의 ZOON IN 지금 우리가 기대하는 CEO상 | 열두 번째 대화 | 실적 전망과 장기투자 - 아는 만큼만 보이는 법이다 권 교수의 ZOON IN 잘 훈련된 ‘소비자의 눈’으로 투자하라 | 열세 번째 대화 | 우선순위와 트레이딩 - 주식을 팔려면 배우자에게 먼저 물어보라 권 교수의 ZOON IN 손절매는 손실을 막아주지 못한다 | 열네 번째 대화 | 레버리지 - 맞추면 두 배로 올라가지만, 틀리면 두 배로 떨어진다 권 교수의 ZOON IN 개인투자자에게 급락장은 ‘기회’다 | 열다섯 번째 대화 | 해외투자와 금융위기 - 미국주식에 투자하듯이 그렇게 투자하라 권 교수의 ZOON IN 금융위기는 생각보다 훨씬 더 자주 나타난다 | 열여섯 번째 대화 | 주식투자와 위험 - 주식마다 위험의 크기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권 교수의 ZOON IN ‘초심자의 행운’에 주의하라 | 열일곱 번째 대화 | 워런 버핏과 가치투자 - 당신에게 ‘워런 버핏’이란? 권 교수의 ZOON IN 주식시장은 감점제가 있는 시험이다 | ‘가치투자’ 핵심 총정리 | 결과보다는 과정이다 | 마무리하는 글 | 그래서 내일 뭘 사면 됩니까?마음 편히 투자하고 싶은 개인투자자를 위한 책 “그래서 내일 뭘 사면 됩니까?” 주식시장에서 돈 벌고 싶어 하는 ‘절대다수’를 위한 투자법 대한민국 누구나 투자를 이야기하는 시대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5,000만을 넘어섰다. 불과 1년 사이 1,500만 계좌가 더 늘어난 셈이다. 모두가 ‘내 인생 작품’을 찾아 나선 모양새다. 투자자라면 모두가 워런 버핏을 꿈꾼다. 하지만 워런 버핏은 세상에 단 한 명뿐이다. 그리고 누구나 워런 버핏처럼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 이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모든 투자자는 워런 버핏처럼 성공하기를 바란다. 그렇다면 이제 이 ‘미스매칭’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권용현 창원대 교수의 『권 교수의 가치투자 이야기』는 주식시장에서 돈 벌고 싶어 하는 ‘절대다수’를 위한 안내서다. 특출한 능력과 엄청난 노력을 경주하는 ‘능력자’에 초점을 맞춘 게 아니다. 소소한 노력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주식투자법에 관한 책이다. 권용현 교수가 들려주는 가치투자에 관한 17가지 이야기 저자는 대학에서 재무정책, 기업분석평가, 글로벌 자본시장과 금융상품, 회계원리 등을 가르치고 있다. 학자이자 교육자라는 소리다. 『권 교수의 가치투자 이야기』는 그 연장선에 있다. 그렇다고 이 책이 현학적이거나 어렵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 오히려 아주 현실적이다. 『권 교수의 가치투자 이야기』는 이론과 투자경험의 조화가 빛을 발하는 책이다. 저자가 연세대 대학시절부터 투자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치투자를 일찌감치 접했고, KAIST 대학원 과정을 밟으면서는 네이버 카페 ‘가치투자연구소’에 매달 주식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며 투자실적을 꾸준히 검증받아온 덕분이다. 저자는 포트폴리오 공개를 2022년 현재 12년째 이어오고 있다. 가치투자 전문 포털 ‘아이투자’에도 정기적으로 칼럼과 서평을 게재하면서, ‘넥클리스’란 필명으로 온라인 공간에서 내공 있는 투자자로 유명하다. “개인투자자들이 ‘가치투자의 효과’를 온전히 누릴 수 있게 도와주는 가장 현실적인 안내서” 『권 교수의 가치투자 이야기』는 ‘최대한의 노력’을 했음에도 ‘최소한의 결과’를 받아든 여러 투자자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 ‘최대한의 노력’을 조금 줄이라고 말이다. 심지어 투자에서만큼은 게을러도 괜찮다고 말한다. 정말 멋진 투자 성과는 ‘훌륭한 기업’과 ‘게으른 투자자’가 만났을 때 비로소 나온다고 덧붙인다. 사실 세상 모든 투자자가 ‘투자 천재’일 필요까지는 없다. 천재가 아니더라도 돈을 벌 수 있는 게 투자여야 한다. 저자는 지금은 오히려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이 가장 현실적이고도 효과적인 투자법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그게 ‘가치투자의 매력’이라고 설명한다. 한편, 신영증권 박세라 애널리스트는 이 책 추천사에 “가치투자를 이해하고 있다는 것은 개인투자자에게 있어 특권과 같다”며 “이 책은 개인투자자들이 ‘가치투자의 효과’를 온전히 누릴 수 있게 도와주는 가장 현실적인 안내서가 될 것”이라고 썼다.누구나 워런 버핏처럼 성공하고 싶어 하지만 누구나 워런 버핏처럼 노력하거나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투자자는 성공하고자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이 책은 어디까지나 ‘주식시장에서 돈 벌고 싶어 하는 절대다수를 위한 안내서’로서 그 의미를 찾고자 합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언젠가 “나는 주식시장에서 그렇게 치열하게 노력하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노력 이상의 멋진 결과를 얻었다”고 당당하게 말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여는 말 그렇다면 가치투자로 큰돈을 벌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개인투자자의 경우 기업분석입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내가 투자하는 바로 그 기업이 앞으로 돈을 어마어마하게 벌 수 있다는 것을 남들보다 먼저 확신할 수 있다면 다른 모든 것들에 우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애플이나 구글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큰돈을 번 이유는 간단합니다. 투자한 기업이 애플이나 구글이었기 때문입니다.가치투자자에게 있어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와 ‘얼마에 투자할 것인가?’라는 두 개 질문의 우열을 가리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도 굳이 골라야 한다면, 저는 전자를 택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첫 번째 대화 : 가치투자와 가치투자자 기업가치평가의 시작이자 끝은 ‘나만의 가격표’를 만드는 것입니다.……하지만 안타깝게도 주식시장에는 이런 상한선이 없습니다. 그래서 대략적으로 나만의 가격표를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너무 복잡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정도의 가격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정도로 간단하게 만들어도 됩니다. 처음에 만들 때는 틀리거나어설프게 만들어도 괜찮습니다.그래도 반드시 있기는 있어야 하는 것이 나만의 가격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상한선은 꼭 만들어놓아야 합니다. 중고차시장과는 달리 주식시장에는 그 어떤 상한선도 없습니다. 만약 본인의 가격표를 만들어두지 않았다면 엉겁결에 아반떼 중고차를 제네시스 신차보다도 훨씬 비싼 가격으로 사게 될지도 모릅니다.- 네 번째 대화 : 기업가치평가
페스트
별글 / 알베르 카뮈 지음, 한수민 옮김 /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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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글
소설,일반
알베르 카뮈 지음, 한수민 옮김
별글클래식에서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 별처럼 빛나는 고전을 모아 작고 가벼운 문고판으로 엮었으며, 탐낼 만한 예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고전이지만 예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줄이고 문장 하나하나를 가능한 한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게 번역했다. 책도 가벼워서 언제든 들고 다니며 틈틈이 볼 수 있는 새로운 고전 시리즈다. 『이방인』에 이어 1947년 『페스트』를 발표한 카뮈는 작품에서 전후의 모순된 인간상을 극복하기 위한 윤리 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에서 페스트라는 급성 전염병은 인간이 처한 한계 상황을 상징하며,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행동하는 것이야말로 인간의 위대함을 보이는 일이라 주장한다.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별글클래식에서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를 출시한다. 별처럼 빛나는 고전을 모아 작고 가벼운 문고판으로 엮었으며, 탐낼 만한 예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옛날 번역 그대로 무늬만 바꾼, 표지만 그럴 듯한 책이 아니다. 고전이지만 예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줄이고 문장 하나하나를 가능한 한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게 번역했다. 책도 가벼워서 언제든 들고 다니며 틈틈이 볼 수 있는 새로운 고전 시리즈다. 그간 고전이 지닌 고질적인 난해함과 무거운 느낌을 대폭 개선한 이번 시리즈를 읽다 보면, 세계 명작도 시집이나 가벼운 에세이처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이번에는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슬픔』,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레프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예쁜 마카롱 색감으로 만날 수 있다. 별글클래식은 앞으로도 착한 가격과 예쁜 디자인으로, 문고판의 정체성을 지키며 꾸준히 반짝이는 고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NEW 파스텔 에디션〉은 기존 고전 독자들에게도, 또 별글클래식으로 고전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고전 세트가 될 것이다. “불행 속에는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인 면이 존재한다. 그렇지만 추상적인 관념이 우리를 약화시키기 시작할 때는 그 관념과 잘 맞서야 한다. 리외는 다만, 그것이 가장 쉬운 일이 아님을 알고 있을 뿐이었다.” 알제의 ‘오랑’이라는 평화로운 도시에 쥐가 집단으로 죽어가면서 페스트가 발병하게 된다. 페스트가 만연하자 오랑 시는 외부로부터 완전히 차단된다. 봉쇄된 한계 상황 속에서 역병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시내는 커다란 혼란에 빠진다. 의사 리외와 지식인 장 타루는 혼란에도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한다. 오랑 시에 들렀던 신문사 특파원 랑베르도 탈출을 시도하다 포기하고 리외와 함께 페스트 퇴치 작업을 벌인다. 목숨을 걸고 페스트와 싸운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페스트가 완전히 퇴치되는 과정이 닫힌 공간 안에서 집요하게 탐구된다. 『이방인』에 이어 1947년 『페스트』를 발표한 카뮈는 작품에서 전후의 모순된 인간상을 극복하기 위한 윤리 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에서 페스트라는 급성 전염병은 인간이 처한 한계 상황을 상징하며,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행동하는 것이야말로 인간의 위대함을 보이는 일이라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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