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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안 가고 사는 법 8체질식
세림출판 / 주석원 지음 / 2016.08.20
16,000
세림출판
취미,실용
주석원 지음
8체질의학은 궁극적으로 병이 없는 사회를 꿈꾼다. 우리가 언제나 바라는 이상사회의 모습이다. 정말 그렇게 된다면, 불행히도, 혹은 다행히도 나와 같은 의사는 존재해야 할 소이연이 사라진다. 의사가 없는 사회, 이것은 아이러니하게도 8체질의학이 바라는 사회이다. 이 말은 역으로, 모든 이가 자신의 몸을 다스릴 줄 아는 의사가 되는 사회를 의미한다. 8체질의학은 이 세상 모든 의학의 궁극적 이상이다. 우리 모두 의사가 되자.서문 초판 서문 들어가기 각 체질의 특징을 알아볼까요? 금체질(태양인) 금양체질, 금음체질 토체질(소양인) 토양체질, 토음체질 목체질(태음인) 목양체질, 목음체질 수체질(소음인) 수양체질, 수음체질 사상체질로 알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체질식 상세 설명서 체질식 초간단 개요 체질식 설명서 ┃ 채소편 금체질(태양인) 목체질(태음인) 토체질(소양인) 수체질(소음인) 8체질영양학 1 /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식품 체질식 설명서 ┃ 곡식편 금체질(태양인) 토체질(소양인) 목체질(태음인) 수체질(소음인) 8체질영양학 2 /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 체질식 설명서 ┃ 육류편 금체질(태양인) 토체질(소양인) 목체질(태음인) 수체질(소음인) 8체질영양학 3 / 살찌는 식품 체질식 설명서 ┃ 생선과 해물편 금체질(태양인) 목체질(태음인) 토체질(소양인) 수체질(소음인) 8체질영양학 4 / 철분이 풍부한 식품 체질식 설명서 ┃ 양념편 금체질(태양인) 토체질(소양인) 목체질(태음인) 수체질(소음인) 8체질영양학 5 / 아연이 풍부한 식품 체질식 설명서 ┃ 과일편 금체질(태양인) 토체질(소양인) 목체질(태음인) 수체질(소음인) 8체질영양학 6 / 요오드가 풍부한 식품 체질식 설명서 ┃ 기호식품 및 건강차편 금체질(태양인) 토체질(소양인) 목체질(태음인) 수체질(소음인) 8체질영양학 7 / 각 체질에 좋은 콜레스테롤 함유 식품 체질식 설명서 ┃ 술편 금체질(태양인) 토체질(소양인) 목8체질전문 주원장의 체질식건강법 개정판 8체질식과 사상체질식을 망라한 주원장의 건강바이블! “선생님, OOO이 제게 맞아요?” 하루에도 수십 번씩 나는 이런 질문을 받는다. 그 가운덴 나 같은 전문가도 쉽게 답할 수 없는 질문이 생각보다 참 많다. 하물며 보통사람이랴! 세상의 음식이란 너무도 다양하고, 그것이 또 다양한 요소에 의해 무궁무진하게 변화가 가능한 까닭에 각각의 음식에 대한 체질적합성을 완벽하게 확정하는 것은 참으로 지난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하루하루 임상에 매달려야 하는 임상의로서 나의 한계도 끊임없이 절감한다. 이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체질식에 대한 연구를 멈출 수가 없었다. 사람들, 특히 암환자와 같이 심각한 곤경에 처한 사람들은 뭐가 그들에게 좋은지 아는 것이 참으로 절실하기 때문이다. 나는 임상에서, 혹은 책에서 음식에 대해 정보를 얻는 즉시 그때그때 계속 노트를 해왔다. 내겐 이것밖에 방법이 없었다. 맨땅에 헤딩하기! 죽으나 사나 계속 정보를 취합하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새로운 정보는 추가하고 잘못된 정보는 수정하고, 이렇게 나는 임상을 하는 바쁜 생활 속에서도 짬짬이 시간을 내어 계속 데이터를 축적했다. 이보다 더 혁명적인 식사법은 세상 어디에도 없었다 편식은 나쁘다는 통념에 반기를 든 통쾌한 책! 편식은 옳지 않다? 아니다! 제대로 된 편식을 해야 한다! 이 책으로 당신은 새로운 몸을 갖게 될 것이다. 온갖 병으로 고통받던 그 몸을 갈아엎고 진정으로 건강한 삶을 그 위에 새로 펼쳐보라! 당신에게 병원이란 더 이상 필요 없는 단어가 될 것이다. 병원이 없는 삶! 생의 활력이 넘치는 삶! 누구나 꿈에 그리던 바로 그런 삶이 아닌가! 이 책을 집는 순간, 당신의 그 꿈은 이루어진다! 우리 모두 의사 되기 한의원에 오는 환자들이 항상 물어보는 질문들이 있다. “제 체질에 좋은 차는 뭐예요?” “제 체질에 뭘 먹으면 간이 좋아져요?” “고구마가 다이어트에 좋다던데 저한테 고구마는 맞아요?” 체질에 관심 많은 사람들은 질병 치료에도 관심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이렇게 음식에 관심이 많다. 왜 그럴까? 그것은 병이 들어 고초를 겪고, 병을 치료하기 위해 또 고초를 겪고, 그래서 몸고생하고, 맘고생하고, 또, 시간 낭비하고, 돈낭비하는 것을 막고 싶기 때문이다. 불치이병, 치미병(不治已病, 治未病). 한의학의 고전 『황제내경(黃帝內經)』에 나오는 말이다. 병든 후에 뒤늦게 치료하려 들지 말고, 병이 들기 전에 몸을 잘 다스려 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라는 말이다. 우리 환자들이 체질에 관심이 많은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치료의학에 의존하지 않고, 예방의학의 힘을 빌어 스스로의 힘으로 병을 미연에 방지하고 싶은 것이다. 이것은 사실 모든 이의 꿈이요, 이상이다. 8체질의학은 궁극적으로 병이 없는 사회를 꿈꾼다. 우리가 언제나 바라는 이상사회의 모습이다. 정말 그렇게 된다면, 불행히도, 혹은 다행히도 나와 같은 의사는 존재해야 할 소이연이 사라진다. 의사가 없는 사회, 이것은 아이러니하게도 8체질의학이 바라는 사회이다. 이 말은 역으로, 모든 이가 자신의 몸을 다스릴 줄 아는 의사가 되는 사회를 의미한다. 8체질의학은 이 세상 모든 의학의 궁극적 이상이다. 우리 모두 의사가 되자.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20세기
현암사 / 이현우 지음 / 2017.04.25
18,000
현암사
소설,일반
이현우 지음
전작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19세기>는 러시아 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해설해 독자들의 열광적 반응을 얻었다. 19세기가 톨스토이와 도스토예프스키, 체호프 등으로 이어지는 문학의 '황금시대'였다면, 20세기는 그러한 비옥한 토대가 혁명이란 파랑을 만날 때 어떻게 요동치는지를 설명한다. 노동자의 계급 각성을 그린 최초의 노동자 소설 <어머니>의 고리키에서부터 혁명에 회의적이었던 <닥터 지바고>의 파스테르나크, 공식 문학의 문화 권력자이면서 <고요한 돈 강>으로 노벨문학상까지 수상한 숄로호프, 모국은 물론 모국어를 떠나 이방의 언어로 작품을 써야 했던 <롤리타>의 작가 나보코프까지, 20세기를 살았던 작가 중 누구도 혁명의 물결을 비껴갈 수 없었다. 20세기 러시아 작가들은 자의든 타의든, 이전과는 모든 것이 달라진 세계에서 저마다의 눈으로 시대를 그려냈다. 그 가운데는 체제의 권력자가 된 이도, 탄압받고 추방당한 이도, 숨죽여 살거나 망명한 이도 있었다. 어느 쪽이든 이들의 작품을 읽다 보면 역사의 흐름을 바꾸어놓은 20세기, 그 중심에서 살아간 러시아 민중의 숨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책머리에 제 1강. 러시아 혁명과 소비에트 러시아 제 2강. 소비에트 문학의 시작 고리키의 『어머니』 읽기 제 3강. 자먀틴과 안티유토피아 자먀틴의 『우리들』 읽기 제 4강. 사회주의를 향한 열망과 연민 플라토노프의 『코틀로반』, 『체벤구르』 읽기 제 5강. 지바고 혹은 소비에트 햄릿 파스테르나크의 『닥터 지바고』 읽기 제 6강. 불가코프의 불온한 카니발 불가코프의 『거장과 마르가리타』 읽기 제 7강. 숄로호프와 사회주의리얼리즘 숄로호프의 『고요한 돈 강』 읽기 제 8강. 솔제니친과 수용소 문학 솔제니친의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읽기 제 9강. 나보코프와 예술이라는 피난처 나보코프의 『롤리타』 읽기 263 찾아보기 이 책에 인용한 한국어판 번역본 러시아 혁명 100주년! 독자들의 찬사를 받은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20세기 편 드디어 출간!!! 2014년 출간된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19세기』는 러시아 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해설해 독자들의 열광적 반응을 얻었다. 러시아 문학을 전공한 ‘파워 라이터’ 로쟈 이현우가 이야기하듯 풀어낸 강의는, 최고의 고전으로 꼽히지만 막상 읽으려면 어렵게만 느껴지던 러시아의 명작들을 만나는 최고의 입문서로 평가받았다. 19세기 편의 말미에서 저자가 예고했던 20세기 편이, 오랜 작업 끝에 드디어 독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19세기가 톨스토이와 도스토예프스키, 체호프 등으로 이어지는 문학의 ‘황금시대’였다면, 20세기는 그러한 비옥한 토대가 혁명이란 파랑을 만날 때 어떻게 요동치는지를 설명한다. 노동자의 계급 각성을 그린 최초의 노동자 소설 『어머니』의 고리키에서부터 혁명에 회의적이었던 『닥터 지바고』의 파스테르나크, 공식 문학의 문화 권력자이면서 『고요한 돈 강』으로 노벨문학상까지 수상한 숄로호프, 모국은 물론 모국어를 떠나 이방의 언어로 작품을 써야 했던 『롤리타』의 작가 나보코프까지, 20세기를 살았던 작가 중 누구도 혁명의 물결을 비껴갈 수 없었다. 혁명과 이념의 문제는 작가들의 작품과 인생에 그 무엇보다 강한 영향을 미쳤고, 그것이 20세기 러시아 문학을 규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 최초의 사회주의 혁명이었던 러시아 혁명이 100주년을 맞는 2017년, 시대의 고민과 아픔을 누구보다 깊이 고민했던 러시아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보는 것은 뜻깊은 일이 될 것이다. “러시아 문학은 오직 1917년의 시점에서만 파악할 수 있다.” 헝가리의 비평가 죄르지 루카치의 말이다. 1917년은 러시아의 2월 혁명과 10월 혁명이 연달아 일어나, 지구 상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가 탄생한 기념비적인 해다. 역사상 시도된 적이 없었던 이 새로운 체제는 삶의 모든 것을 바꿔놓았고, 문학도 예외는 아니었다. 공산당 집권 후 문학 평가의 기준은 사회주의 이념에 얼마나 잘 부합하느냐, 그 이상을 얼마나 잘 그려냈느냐가 되었고, 그 외에 ‘반동적’이라는 낙인이 찍힌 작가들은 작품 활동을 통제받았다. 사회주의 지침에 잘 부합하여 공식적으로 출간되는 문학은 ‘공식 문학’, 사회주의에 혁명에 대한 비판적 태도로 체제의 탄압을 받아 러시아 내에서 공식 출간될 수 없었던 작품은 ‘비공식 문학’이라 한다. 자먀틴의 『우리들』이나 파스테르나크의 『닥터 지바고』 같은 작품들은 모두 비공식 문학의 대표작이다. 이들은 초판이 외국에서 먼저 출간된 경우며, 불가코프의 『거장과 마르가리타』나 플라토노프의 『체벤구르』처럼 작가 사후에야 빛을 볼 수 있게 된 작품들도 있다. 비공식 문학이라고 해서 모두 혁명과 사회주의 체제에 반대했던 것은 아니다. 물론 『닥터 지바고』처럼 혁명에 비판적이거나 불가코프의 희곡들처럼 당 관료들과 속물들을 풍자하는 작품도 있었지만 플라토노프처럼 ‘현실보다 더 왼쪽으로’ 기울어 있기에 현실 사회주의가 받아들일 수 없었던 작가도 있었다. 소련의 수용소 사회를 고발한 솔제니친 같은 작가도 서구나 국내엔 ‘반공 작가’처럼 소개되었지만 사실 그는 억압적 체제를 비판했을 뿐, 근본적으로는 공산주의자였다. 19세기 비판적 리얼리즘은 있는 그대로 현실을 그리지만 사회주의리얼리즘에서는 당위적 현실이 중요합니다. 있어야만 하는 현실, 예를 들어 사회주의 국가라도 부족해서 못 먹고 못살 수 있죠. 하지만 그런 현실을 있는 그대로 그리는 것은 사회주의리얼리즘이 아니에요. 당성이 부족한 것이죠.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사회주의리얼리즘의 실상은 고전주의와 다를 바 없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본문 224쪽) 한마디로 말해, 솔제니친은 사회주의가 응당 그래야 하는 ‘당위적 현실’을 그리지 않고, 체제가 지닌 있는 그대로의 문제를 폭로했기에 소련 사회에서 받아들여질 수 없었던 것이다. 안티유토피아를 다룬 『우리들』의 자먀틴이나 소비에트의 새로운 인간상을 조롱한 『개의 심장』을 쓴 불가코프 역시 마찬가지로, 사회주의에 긍정적 비전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출간이 금지되었다. 노벨문학상에 얽힌 이야기들 러시아에는 뛰어난 작가들이 많았던 만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도 많다. 그러나 노벨상을 탔다고 해서 영예롭고 기쁘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특히 파스테르나크는 반체제적 작품으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일대 스캔들이 일어났으며, 솔제니친도 수상 이후 커진 유명세로 인해 더 큰 어려움에 빠지게 되었다. 흥미로운 것은 『닥터 지바고』가 1957년 이탈리아에서 처음 출간되었는데, 바로 이듬해인 1958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는 사실입니다. 거의 전례 없는 결정이었죠. 그와 관련해서 미국 CIA 공작설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1956년 흐루쇼프가 제 20차 전당대회에서 스탈린을 비판하고 1957년 소련에서 최초로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하면서 미소 사이에 우주개발 경쟁이 시작됩니다. 한발 늦은 미국이 소련 체제를 비방하는 선전의 일환으로 파스테르나크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배후에서 밀어주었다는 설입니다. (본문 124쪽) 국외 추방을 면하기 위해 파스테르나크는 노벨문학상 수상을 거부할 수밖에 없었고, 솔제니친 역시 1970년 노벨문학상을 수락하기는 하지만 정부가 귀국을 허락하지 않을까 두려워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후 1973년에 『수용소 군도』가 프랑스에서 출간된 것이 문제가 되어 결국 1974년에 추방당하고 만다. 당시 냉전 속 동서의 힘겨루기가 문학계에 어떤 방식으로 작용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반대로, 또 한 명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미하일 숄로호프는 표절 시비에 휩싸였다. 숄로호프가 23세 때인 1928년에 『고요한 돈 강』을 발표하는데 작품이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20세 때 쓰기 시작해서 23세 때 발표한 걸 믿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노벨상을 받은 이후에는 솔제니친이 공식적으로 표절 문제를 제기합니다. (……) 게다가 숄로호프에게 원고가 없었습니다. 제 2차 세계대전 때 폭격을 맞아서 원고가 다 유실되었다고 했습니다. (본문 183~184쪽) 그러다가 1999년 『고요한 돈 강』의 원고 일부가 발견되지만 이후에도 논란은 계속된다. 숄로호프가 문화 권력자였기 때문에 반체제 인사들은 더 의심하는 편이지만, 현재는 숄로호프의 작품으로 어느 정도 시비가 일단락된 상태다. 뒤늦게 알려진 작가들 안티유토피아 소설 하면 어떤 작품이 가장 먼저 떠오르냐고 묻는다면 많은 사람들이 조지 오웰의 『1984』(1949)라고 대답할 것이다.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1932)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예브게니 자먀틴의 『우리들』(1924)이 이 두 작품보다 훨씬 앞선 작품이었다. 흔히 이 세 작품을 묶어 3대 안티유토피아 소설이라 부른다. 실제로 『우리들』에 대한 서평을 쓰기도 했던 오웰은 헉슬리가 『우리들』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받았을 거라고 말하지만, 저자는 오히려 『멋진 신세계』보다 『1984』가 『우리들』에 빚진 바가 크다고 말한다. 주인공이 일기를 쓴다든가 남자 주인공이 여성을 만나 반체제 운동을 하게 되고, 마지막에 저항은 실패로 돌아가고 주인공은 세뇌당하고 마는 결말 등의 설정에 유사점이 많다. 『우리들』은 위의 두 작품뿐 아니라 많은 소설과 영화들에 영향을 끼친 선구적 작품이다. 이렇게 중요한 작품임에도 자먀틴은 초기 작품 이후 자국 내 출간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우리들』은 영어로 먼저 출간되었고, 러시아에서는 1988년에야 공식 출간될 수 있었다. 주로 희곡을 쓰는 극작가였던 미하일 불가코프 역시 1930년대 이후 작품 출간과 공연이 금지되어 1960년대 이후에야 주요 작품들이 출간되기 시작한다. 그의 대표작 『거장과 마르가리타』의 유명한 구절로 “원고는 불타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작가 자신의 경험이 반영된 문학적 유언이기도 하다. 이 작품 자체가 오랜 세월 집필하며 초고를 불태우기도 했지만, 결국은 생의 마지막 나날까지 기억을 되살려 쓴 필생의 걸작이기 때문이다. 1967년 처음 발표되어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이후 불가코프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져, 현재는 체호프와 더불어 러시아에서 가장 많이 무대에 올려지는 작가이기도 하다. 시대가 만들어낸 두 언어의 작가 나보코프 러시아 문학사에서뿐 아니라 세계적 문학사상 독특한 위치를 점한 작가로 블라디미르 나보코프가 있다. 1955년 출간된 영어 소설 『롤리타』로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그는 원래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귀족 집안 출신이었다. 혁명 이후 아버지는 혁명에 반대하는 백군에 가담했다가 암살되고, 동생 역시 나치에게 죽임을 당하는 불행한 가족사를 안고 미국으로 망명한다. 원래 러시아어로 작품을 쓰던 그는 최초의 영어 소설 『서배스천 나이트의 진짜 인생』(1941) 이후엔 주로 영어로만 작품 활동을 했다. 나보코프 스스로도 말했듯 모국어를 버리고 ‘두 번째 언어에 불과한’ 영어로 갈아타야 했던 설움은 그의 작품을 읽는 또 하나의 관점이 되기도 한다. 나보코프의 속내가 이어집니다. 이 냉정한 작가의 목소리가 좀 높아지지요. “어차피 나의 미국인 친구들은 아무도 내 러시아어 소설을 읽지 못했으므로 그들이 내 영어 소설의 장단점을 평가하는 작업은 아무래도 초점이 좀 어긋날 수밖에 없다.” 이것이 그의 불만입니다. 그렇게 해선 자기가 영어로 쓴 작품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될 수 없다고 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나보코프는 자신이 러시아어로 쓴 작품을 전부 영어로 옮겨놓습니다. 아들과 같이. 그리고 영어로 쓴 작품은 다시 러시아어로 옮겨놓고요. 그렇게 해서 완벽하게 ‘2개 국어 작가’가 탄생하게 됩니다. 결국 나보코프는 러시아어와 영어 양쪽의 언어 모두로 작품을 쓴 전무후무한 작가가 된다. 이 독특한 상황은 20세기 러시아의 상황이 빚어낸 놀라운 결과라 할 수 있다. 20세기 러시아 작가들은 자의든 타의든, 이전과는 모든 것이 달라진 세계에서 저마다의 눈으로 시대를 그려냈다. 그 가운데는 체제의 권력자가 된 이도, 탄압받고 추방당한 이도, 숨죽여 살거나 망명한 이도 있었다. 어느 쪽이든 이들의 작품을 읽다 보면 역사의 흐름을 바꾸어놓은 20세기, 그 중심에서 살아간 러시아 민중의 숨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영국의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은 중요한 단절 혹은 전환이 일어난 해를 기준으로 시대를 구분하여, 19세기는 프랑스 대혁명이 발생한 1789년부터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1914년까지 길게 잡습니다. 그래서 ‘장기 19세기’라고 부릅니다. 반면 20세기는 1914년부터 소련이 역사의 무대에서 퇴장한 1991년까지로 잡아요. 그렇게 짧게 잡기에 ‘단기 20세기’라고 부릅니다. 이렇듯 시대 구분이 연도와 딱 맞아떨어지는 것은 아니죠. 같은 식으로 ‘20세기 러시아 문학’도 규정해보자면, 작가 기준으로는 고리키부터, 그리고 작품으로는 1902년에 출간된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뒤 1973년 출간된 솔제니친의 『수용소 군도』를 소비에트 사회주의의 파산 선고로 본다면 대략 70년의 역사지요. 사실 『어머니』는 1905년 러시아 제1차 혁명 이후 긴박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려고 쓴 작품입니다. 사회 변혁의 시기에 작가로서 작품을 통해 발언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죠. 일부 비평가들은 인물의 구도나 작품에 드러난 세계관이 지나치게 이분법적이고 도식적이라고 비판합니다. 하지만 제게는 그런 비판이 도식적으로 보입니다. 그 시대 자체가 도식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1980년대를 떠올려보면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그야말로 이분법적이고 도식적인 사회였죠. 억압적이기도 했고요. 그런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평하면서 다양성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TSC 가볍게 달성하기 4급 모의고사 1
캐럿코리아(캐럿하우스) / CARROT Language Research & Development 지음 / 2014.07.01
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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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CARROT Language Research & Development 지음
머리말 TSC에 대해서 이 책의 구성 TSC 4급 진단지 Part 1 실전 모의고사 실전 모의고사 1 실전 모의고사 2 실전 모의고사 3 실전 모의고사 4 실전 모의고사 5 Part 2. 실전 모의고사 답안 (1~5)
규제의 흐름을 알면 부동산 투자가 보인다
슬로디미디어 / 앤디 (지은이) / 202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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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앤디 (지은이)
부동산 규제에도 평범한 직장인이 어떻게 6년 만에 100억 자산가가 되었을까? 꾸준하게 부동산 투자 성과를 만든 저자에게 가장 중요한 노하우는 때마다 발표되는 부동산 정책과 부동산 규제의 행간을 읽는 것이다. ‘카더라’ 정보에 귀 기울이지 않고, 왜 이런 규제 발표가 나왔는지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그에 맞는 투자 방향을 직접 정해 투자를 진행해왔다. 지금은 정부의 규제 발표의 의도를 꿰뚫는 것이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의 열쇠라고 저자는 말한다.프롤로그 … 4 1장: 부동산 정책을 잘 알아야 하는 이유 투자 두려움 … 13 억울한 세금 … 20 리스크 최소화 … 28 2장: 정책의 행간을 잘 읽어내 투자에 성공하다 LTV, DTI 상향 정책을 활용한 내 집 마련 … 39 분양권 투자와 전세 레버리지 투자 … 52 주택임대사업자등록 … 68 규제 발표 후 먼저 선점하여 저점매수 … 83 투자 수단과 투자 대상의 다변화 … 93 3장: 정책의 행간을 파악하기 위해 정보를 습득하고 분석한다 매일 체크할 정보 … 109 가장 신속한 정보 … 117 전문가 통찰이 담긴 자료 … 124 부동산 시세 현황 체크 … 131 규제와 딱 붙어 있는 세금 … 140 4장: 향후 부동산의 흐름과 우리의 대응 방안을 고민하다 대내외 환경 변화와 부동산 정책의 변화에 따른 예측 … 159 부동산 정책의 방향과 대응 방안 … 168부동산 규제에도 평범한 직장인이 어떻게 6년 만에 100억 자산가가 되었을까? 부동산 규제에도 유연하게 대응하며 투자 수익 내는 비법! 저자는 월급만으로 생활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결혼하면서 신혼집으로 전셋집을 계약한 게 저자의 부동산 첫 경험이었다. 하지만 저자는 주거 안정에 대한 깊은 갈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 때문에 시작한 부동산 공부가 직접 투자로까지 발전하게 되었다. 그동안 근무 외 자투리 시간에 부동산 투자를 해온 게 벌써 6년이 되었다. 이렇게 꾸준하게 부동산 투자 성과를 만든 저자에게 가장 중요한 노하우는 때마다 발표되는 부동산 정책과 부동산 규제의 행간을 읽는 것이다. ‘카더라’ 정보에 귀 기울이지 않고, 왜 이런 규제 발표가 나왔는지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그에 맞는 투자 방향을 직접 정해 투자를 진행해왔다. 지금은 정부의 규제 발표의 의도를 꿰뚫는 것이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의 열쇠라고 저자는 말한다. 부동산 규제의 행간에 투자의 방향이 있다! 현명한 투자자를 위한 필독서! 1장에서는 부동산 투자에서 망설이게 되는 요인과 인자들을 생각해보고 부동산 정책을 잘 알아야 하는 이유를 서술했습니다. 2장에서는 저의 지난 경험을 예로 들어 부동산 정책의 행간을 읽고 먼저 선점하여 자산을 축적해온 과정을 구체적으로 풀어보았습니다. 3장에서는 정책의 행간을 파악하기 위해 정보를 습득하고 분석하는 방법과 도구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4장에서는 향후 부동산 정책의 변화 흐름 방향과 이에 따른 대응 방안을 제시해, 독자들께서 이후의 시장에 대응할 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부디 이 책을 읽는 독자들께서는 4년의 시간을 하락에 강제 베팅한 후에 깨닫지 않기를 간절히 염원합니다. 그리고 부동산 정책과 규제 홍수의 혼란 속에서 길을 잃은 모든 투자자들이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향후 정책과 규제가 나온다면 뭘 해야 할지 판단하는 데 이 책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다시 말해, 부동산에 직접 투자한 것이 아니라 부동산을 투자할 수 있는 주변 사람과 정보에 간접적으로 권한을 위임하는 투자 결정을 한 것이고, 그 결정에 따라 투자권한을 위임받은 누군가의 다른 사람에 의해 실행된 투자의 결과물을 내가 받는 것입니다. 이는 실질적으로 부동산 리츠 등의 금융상품을 이용하여 자본을 투자하고 투자 수익금을 받는 것이나, 금융기관의 펀드 상품을 선택해서 투자하고 수익금을 받는 간접 투자와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스스로 공부하여 더 정확하고 상세히 부동산 정책과 규제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투자 방법을 도출하여 실제 투자에 적용하면 됩니다. 또한, 과거의 유사한 정책과 규제가 도입되었을 때 이에 따른 파급 효과와 긍정적 영향, 부정적 영향에 대한 경험을 복기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변화의 방향성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것입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쌓여 있는 지난 데이터와 경험들을 발판 삼아,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만의 투자의 길을 찾아 나아가길 바랍니다. 만약, 양도소득세 산정 시 보유 주택 수와 취득세 산정 시 보유 주택 수가 각기 서로 다른 법률에 따라 개정되어 그 적용 시기가 서로 다름을 모르고, 2020년 8월 12일 이후 분양권을 취득한 후 2020년 12월까지 실거주를 위한 다른 부동산을 취득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에도 이미 먼저 취득한 분양권을 보유 주택으로 보아 실거주 주택의 잔금 지급 및 등기 이전 시 다주택 보유에 따른 취득세 폭탄을 맞게 됩니다.
알프레드 프리미어 피아노 코스 제5급 테크닉교재
상지원 / 상지원 편집부 엮음 / 2015.01.20
5,500
상지원
소설,일반
상지원 편집부 엮음
아름다운 연주를 하기 위해 필요한 3가지 필수 요소는 음악적 감수성, 지식, 기술인데, 테크닉교재는 이 중 기술, 즉 테크닉을 가르친다. 중심이 되는 레슨교재와 매 페이지마다 연결되어 있으며, 레슨교재, 이론교재, 연주곡집 등과 함께 원만하면서도 균형이 잡힌 피아노 학습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제5급 테크닉교재의 목표 / 2 테크닉 툴 연마 / 3 예술적 에튀드 1 (액션과 함께하는 음악) / 4 양손 학습 1 / 6 라(D)단조 주요 화음 / 7 테크닉 툴 1 (16분음표 고르게) / 8 예술적 에튀드 2 (대화하는 선율) / 8 고전 걸작 에튀드 1 / 10 테크닉 툴 2 (장식음 연주) / 12 고전 걸작 에튀드 2 / 12 증3화음 연주 / 13 테크닉 툴 3 (몸의 균형) / 14 테크닉 툴 4 (손 교차 후 돌아오기) / 15 예술적 에튀드 3 (긴 프레이즈) / 16 가(A), 마(E), 나(B)장조 주요 화음 / 18 테크닉 툴 연마 / 19 고전 걸작 에튀드 3 / 20 테크닉 툴 5 (스케일 속도내기) / 22 양손 학습 2 / 23 양손 학습 3 / 24 테크닉 툴 6 (지속음) / 25 고전 걸작 에튀드 4 / 26 3화음과 자리바꿈 / 28 고전 걸작 에튀드 5 / 29 흰건반에서 시작하는 두 옥타브 아르페지오 / 30 테크닉 툴 연마 / 32 내림 나(B) 장조 스케일 속도내기 / 34 양손 학습 4 / 35 내림 나(B) 장조 주요 화음 / 35 사(G)단조 스케일 속도내기 / 36 양손 학습 5 / 37 사(G)단조 주요 화음 / 37 예술적 에튀드 4 (심장음 찾기) / 38 테크닉 툴 연마 / 40테크닉교재는 아름다운 연주를 하기 위해 필요한 3가지 필수 요소는 음악적 감수성, 지식, 기술인데, 이 중 기술, 즉 테크닉을 가르칩니다. 처음 시작 때부터 테크닉을 잘 이해하며 테크닉을 자기 것으로 습득하면, 미래 피아노 연주의 성공이 확실히 보장됩니다. 테크닉은 먼저 기술을 잘 이해한 다음, 많은 반복 연습을 통하여 그 기술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테크닉교재는 중심이 되는 레슨교재와 매 페이지마다 연결되어 있으며, 레슨교재, 이론교재, 연주곡집 등과 함께 원만하면서도 균형이 잡힌 피아노 학습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몽테크리스토 백작 1 (큰글자)
살림 / 알렉상드르 뒤마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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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소설,일반
알렉상드르 뒤마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큰글자 세계문학컬렉션’은 마음을 풍요롭게 다스리고 날카롭게 자신을 마주하고 싶은 시니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최초의 고전문학선이다. 두껍고 지루한 고전을 친절하고 더 맛깔스럽게 재탄생시킨 ‘축역본’이자 글자 크기를 키워, 보다 편한 독서를 도와준다. 『몽테크리스토 백작』은 복수의 드라마면서 동시에 사랑과 용서와 희망의 드라마다. 죄의 경중에 따라 셋을 응징한 것이 아니라 증오와 사랑과 희망이 서로 얽히면서 복수의 내용이 달라진다.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복수를 하면 할수록 통쾌한 승리감을 맛보지 못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죄지은 자를 응징함으로써 처벌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죄를 지었음을 자각하면서 처벌이 끝나는 것, 바로 그것이 이 작품을 영원한 명작으로 만들었다.무서운 음모이프 성에 갇히다백일 정치미친 죄수탈출보물을 찾아내다보은몽테크리스토 섬에서로마의 사육제시니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최초의 세계문학컬렉션 뒤마의 대표작이자 모험 소설의 최고봉 『몽테크리스토 백작』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세계문학 버킷리스트! 『몽테크리스토 백작』은 복수의 드라마면서 동시에 사랑과 용서와 희망의 드라마다. 죄의 경중에 따라 셋을 응징한 것이 아니라 증오와 사랑과 희망이 서로 얽히면서 복수의 내용이 달라진다.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복수를 하면 할수록 통쾌한 승리감을 맛보지 못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죄지은 자를 응징함으로써 처벌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죄를 지었음을 자각하면서 처벌이 끝나는 것, 바로 그것이 이 작품을 영원한 명작으로 만들었다. 큰글자로 읽는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읽지 않는 고전은 없는 고전이고, 즐기지 못하고 감동을 주지 못하는 고전은 죽은 고전이다. ‘큰글자 세계문학컬렉션’은 마음을 풍요롭게 다스리고 날카롭게 자신을 마주하고 싶은 시니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최초의 고전문학선이다. 두껍고 지루한 고전을 친절하고 더 맛깔스럽게 재탄생시킨 ‘축역본’이자 글자 크기를 키워, 보다 편한 독서를 도와준다.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의 복수와 모험을 그린 짜릿한 '엔터테인먼트 소설'의 시조 19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대중 작가 중 으뜸은 당연 알렉상드르 뒤마다. 그는 역사와 허구의 경계를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만들어내는 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최고의 이야기꾼이다. 그의 수많은 대표작 중에서도 『삼총사』와 더불어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 바로 『몽테크리스토 백작』이다. 격변기의 프랑스를 배경으로 정치적 음모의 희생양이 된 주인공 당테스의 인생 역전 복수극을 그린 이 작품은 매력적인 캐릭터와 모험, 추리, 연애, 반전 요소가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있어 독자로 하여금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그리고 작품 전반에 흐르는 숨 쉴 틈 없는 긴장감과 뛰어난 스토리텔링 구성 덕분에 이 작품을 ‘엔터테인먼트 소설의 시조’라고 평가할 만하다. 실제로 이 작품이 1844년 8월부터 1846년 1월까지 당시 가장 유력했던 신문인 「논단」에 연재되었을 때 수많은 독자들이 다음 날의 연재분을 애타게 기다렸다고 한다. 착실한 일등 항해사였던 청년 당테스는 선장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그 뒤를 이어 후임 선장의 자리에 오른다. 하지만 이를 질투한 동료 당글라스와 당테스의 약혼녀를 짝사랑하던 페르낭, 당테스를 정치적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빌포르가 서로 짜고 당테스에게 나폴레옹의 스파이라는 누명을 씌운다. 결국 당테스는 체포되어 마르세유에 위치한 이프 성의 지하 감옥에 갇히고 만다. 그는 그곳에서 파리아 신부라는 늙은 죄수와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다. 당테스는 파리아 신부로부터 자신이 감옥에 갇히게 된 음모의 전말과 몽테크리스토 섬의 보물에 대한 비밀을 전해 듣는다. 그리고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악당들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이에 필요한 교육을 받는다. 결국 탈옥에 성공한 당테스는 몽테크리스토 섬의 보물을 차지하고 그 재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신분으로 자신을 감춘 채 파리의 상류층 사교계에 입성한다. 그리고 치밀한 계획과 신출귀몰한 변장, 냉철하고 과감한 실행으로 악당들에게 가혹한 복수를 시작한다. 죽음보다도 괴로운 비참함의 밑바닥까지 떨어졌지만 복수의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불굴의 의지와 노력을 기울인 끝에 몽테크리스토 백작이라는 새로운 신분으로 다시 태어난 주인공 당테스. 그는 오랜 세월 동안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복수의 화신’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후대의 수많은 소설과 대중문화 콘텐츠는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캐릭터를 차용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내었다. 이처럼 『몽테크리스토 백작』 이 대중문화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작품이 극적 재미와 쾌감만을 선사하는 단순한 복수극이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기상천외한 이야기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긴장감이며, 당테스의 복수가 성공할 때마다 느낄 수 있는 ‘속이 후련해지는’ 카타르시스임을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여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당테스는 자신의 계획과 복수가 거듭 완성될 때마다 고민에 빠진다. 정의의 가치는 어디에 있으며 진정한 용서란 무엇인지, 악당의 자식에게도 잘못을 물어야 옳은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은 정당화될 수 있는지 등 우리의 삶 속에서 항상 고민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보편적인 고민과 질문을 독자들에게도 던지기 때문이다.그 순간 당글라르는 페르낭이 마치 경련이라도 일으키는 듯이 몸을 일으켰다가 다시 주저앉는 것을 보았다. 당글라르는 한순간도 페르낭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그와 동시에 낯선 소리가 층계에서 울려왔다. 무거운 군화 소리와 무기가 절그럭거리는 소리가 섞여 있었다. 홀 안은 일순 조용해졌다.발소리가 점점 가까워지더니 이윽고 노크 소리가 세 번 울렸다. 모두들 놀란 가운데 옆 사람의 얼굴만 쳐다보고 있는 가운데 큰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렸다.“검찰에서 왔소.”이윽고 문이 열렸다. 경관 한 사람이 들어오고 이어서 하사관이 지휘하는 네 명의 무장 군인이 따라 들어왔다.모렐 씨가 전부터 알고 지내던 경관 앞으로 나서며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경관이 말했다.“여러분들 중에 에드몽 당테스 씨 계십니까?”에드몽은 몹시 놀랐지만 당당하게 앞으로 나서며 말했다.“접니다. 무슨 일입니까?”“에드몽 당테스, 당신을 체포하겠소. 검찰의 명령이오.”에드몽이 다소 얼굴이 창백해지며 물었다.“저를 체포해요? 도대체 무슨 일 때문에 그러시는 거지요?”“난 모르오. 심문을 받아보면 알게 되겠지.”그 광경을 보고 있던 카드루스가 미간을 찡그리며 당글라르에게 말했다.“아니,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낸들 아나?” 당글라르는 놀란 척하며 능청스럽게 말을 받았다.카드루스는 눈으로 페르낭을 찾았다. 페르낭은 이미 자취를 감추고 없었다. 그러자 어젯밤에 일어났던 일들이 또렷하게 되살아났다. 그가 당글라르를 보고 말했다.“그래, 어젯밤 장난처럼 했던 짓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졌단 말인가? 천벌을 받을 거야, 당글라르!”“무슨 소리! 자네도 알다시피 난 어제 그 쪽지를 찢어버렸잖은가?”“흥, 내가 똑똑히 봤어. 찢어버리다니! 한구석에 던져놓고서.”“자네가 취해서 잘못 본 거야.”그사이 에드몽은 자진해서 수갑을 찼다. 그리고 아버지와 메르세데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했다.“걱정 마세요. 뭔가 착오가 있었을 거예요. 금방 나오겠죠.”에드몽은 경찰에게 끌려서 층계를 내려왔다. 문 앞에는 마차가 대기하고 있었다. 그가 마차에 오르자 마차 문이 닫히고 마차는 마르세유 쪽으로 출발했다. 당테스는 너무 놀랐다. 파리아 신부의 인내와 용기, 실행력에도 놀랐지만 무엇보다 그의 지혜에 놀랐다. 이처럼 지혜롭고 생각이 깊은 사람이라면 자기가 왜 이런 불행에 빠지게 되었는지 다 밝혀줄 수 있으리라고 믿었다.당테스가 신부에게 말했다.“신부님, 신부님께서는 당신 말씀은 해주셨지만 제 신상에 대해서는 아시는 게 하나도 없으시지요?”“자네는 아직 젊은데 무슨 대단한 이야깃거리가 있겠는가?”“저는 굉장히 불행한 일을 겪었습니다. 제 머리로는 제가 왜 이런 불행을 당하게 되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저는 맹세코 무죄입니다. 저는 제게 이런 불행을 안긴 사람들에게 그대로 그 불행을 되돌려주고 싶습니다.”(……)“범인을 찾으려면 우선 그 범죄로 이익을 볼 자가 누구인지 찾아야 하네. 자네가 사라지면 이득을 볼 자가 누군지 생각해보게. 그런 사람 없나?”“그런 사람이 있을 리 있나요? 저는 정말 별 볼 일 없는 사람인데요.”“그렇지 않아. 신분이 제아무리 높건 낮건 모두가 세상 사람과 관계를 맺고 있기 마련이야. 다 이해관계로 얽혀 있지.자네 곧 파라옹호 선장이 될 예정이라고 했지?”“네.”“그리고 예쁜 처녀와 곧 결혼할 참이라고 했지?”“그렇습니다.”“자네가 선장이 되는 걸 원통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없었나? 자네가 메르세데스와 결혼하는 걸 질투하는 사람은 없었는가? 자, 순서대로 생각해보기로 하지. 우선 자네가 선장이 안 되길 바란 사람은 없었나?”“없었던 걸로 압니다. 모든 선원들이 저를 좋아했으니까요. 하지만 딱 한 사람, 저를 질투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번은 다투고 결투를 하려고 한 적도 있었지요.”“그 사람 이름이 뭐고, 하는 일은 뭐였지?”“당글라르라고 배의 회계사였습니다.”“만약 자네가 선장이 되면 그가 회계사 일을 계속할 수 있었을까?”“아마 제 뜻대로라면 그만두게 했을 겁니다. 제가 그와 결투를 하려 한 것도 그가 부정을 저지르는 걸 제가 알았기 때문입니다.” “네, 제가 왜 재판도 받지 않고 갑자기 이곳에 갇히게 된 건지 알고 싶습니다. 검사 대리인 빌포르 씨가 저를 석방한다고 약속했었거든요.”“빌포르? 내가 아는 이름이군. 부패한 친구는 아닌데. 다만 야심만만한 친구지. 그 친구가 자네를 어떻게 대했나?”“저를 정말 동정해주었습니다. 저를 위험에 빠뜨린 그 편지를 불태워버렸거든요.”“그래? 확실한가?”“네, 제 눈앞에서 불에 던져 넣었습니다.”“그래? 자네를 위해서? 자네, 정말 순진하고 착한 친구로군. 내 하나 묻지. 그 편지는 누구한테 가는 편지였나?”“제가 지금도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파리, 코크에롱가 13번지의 누아티에르 씨에게 전할 편지였습니다. 검사는 그 이름을 절대로 입 밖에 내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더군요.”그 이름을 듣자 신부가 웃음을 터뜨렸다.“누구? 자코뱅 당원이었던 그 사람? 아이고 이런 일이! 뭐라고 그 검사가 자네에게 친절했다고? 이보게. 누아르티에가 누군지 알겠나? 바로 그 검사의 아버지라네.”당테스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이제 모든 것이 뚜렷해졌다.충격을 받은 당테스는 혼자서 생각을 정리해야겠다며 자기 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그대로 쓰러졌다. 저녁이 되어 간수가 왔을 때도 그는 꼼짝 않고 그 자세로 있었다.
손안의 우주
Gbrain(지브레인) / 마이크 플린 지음, 곽영직 옮김 / 201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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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마이크 플린 지음, 곽영직 옮김
눈으로 보던 우주에서 망원경을 통한 우주로 바뀐 뒤 우주에 대한 지식과 생각은 비약적으로 발전해왔다. 그리고 현재는 대기권에 망원경을 띄우고 우주 탐사선을 보낼 정도로 과학이 발달했다. 그럼에도 아직 우리는 우리은하의 사진을 찍을 수 없다. 또한 오랜 염원인 화성 기지 건설은 꿈도 꿀 수 없다. 인간은 왜 끊임없이 우주를 꿈꾸는 걸까? 우주야말로 인간의 시작과 끝이기 때문이다. 50억년을 산 태양이 앞으로 50억 년 후 소멸할 때 지구를 비롯한 태양계 역시 소멸한다. 지구는 우주의 티끌만한 구성원 그러나 생명이 살 수 있는 선택받은 구성원이고 그 안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는 만큼 우주에 대한 호기심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다양한 그림과 사진으로 우주를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 손안의 우주는 즐거운 우주 이야기를 선물해줄 것이다.제1장 우주의 기원 우주의 크기 8 간략한 우주의 역사 11 태양 중심 우주 14 팽창하는 우주 16 빅뱅과 정상상태 17 다른 우주 19 우주의 종말 20 제2장 우주에 대한 연구 광학 망원경 24 전자기 스펙트럼 26 우주에서의 거리 측정 28 지구를 넘어서-다른 별들의 행성 32 SETI 35 제3장 태양계 태양계 38 태양계의 탄생 39 궤도 43 공전하는 천체들의 종류 46 별은 무엇으로 구성되는가? 50 행성은 무엇으로 구성되는가? 51 위성들은 무엇으로 구성되는가? 53 태양 54 달 60 달의 표면 62 식 64 혜성 65 태양계의 행성들 68 내 몸무게는 얼마…? 85 제4장 별과 별자리 별이란 무엇인가? 88 별의 일생 90 원소 공장 96 별까지의 거리 97 별자리 98 별의 등급 106 동반성 111 성운 115 별의 죽음 118 초신성 폭발 119 제5장 우주의 물질 우주는 무엇으로 이루어졌을까? 124 반물질 126 자연계의 기본힘 127 암흑물질을 찾아서 130 제6장 은하를 바라보며 은하란 무엇인가? 134 우리은하 138 이웃 은하 140 은하의 종류 145 은하들의 충돌 149 제7장 우주 탐험 로켓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154 폰 브라운과 V2 157 코롤료프와 구소련 158 우주 개발 경쟁 163 우주정거장 178 우주왕복선 180 인공위성 181 탐사선 184 현재까지의 우주 탐사 미션들 188 찾아보기 190 ■■■ 태양계의 행성과 별, 지금까지 알려진 별에 관한 모든 것,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 우주 그리고 은하… 새롭게 시도되는 우주 탐사 미션들까지 우주 전쟁의 역사와 업적, 새로운 우주탐험의 현주소!! 우리은하를 찍은 사진은 언제쯤 가능할까? 현재까지 밝혀진 태양계에 대한 사실은? 암흑물질은 과연 무엇이며 허블우주망원경이 보여주는 다채로운 우주의 모습은 어떠한가? 드레이크 방정식대로 우리은하에는 적어도 40개의 행성이 우리와 교신 가능하다면 과연 언제쯤 가능할까? 눈으로 보던 우주에서 망원경을 통한 우주로 바뀐 뒤 우주에 대한 지식과 생각은 비약적으로 발전해왔다. 그리고 현재는 대기권에 망원경을 띄우고 우주 탐사선을 보낼 정도로 과학이 발달했다. 그럼에도 아직 우리는 우리은하의 사진을 찍을 수 없다. 또한 오랜 염원인 화성 기지 건설은 꿈도 꿀 수 없다. 인간은 왜 끊임없이 우주를 꿈꾸는 걸까? 우주야말로 인간의 시작과 끝이기 때문이다. 50억년을 산 태양이 앞으로 50억 년 후 소멸할 때 지구를 비롯한 태양계 역시 소멸한다. 지구는 우주의 티끌만한 구성원 그러나 생명이 살 수 있는 선택받은 구성원이고 그 안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는 만큼 우주에 대한 호기심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다양한 그림과 사진으로 우주를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 손안의 우주는 즐거운 우주 이야기를 선물해줄 것이다.
칸쿤 홀리데이 (2019~2020 개정판)
꿈의지도 / 주소은 (지은이), 한기호 (사진) / 20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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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지도
소설,일반
주소은 (지은이), 한기호 (사진)
최신 정보로 무장한 <칸쿤 홀리데이> 2019~2020년 전면개정판. 카리브해의 환상적인 휴양 천국 ‘칸쿤’에서의 여행을 완벽하게 가이드한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여행자들 사이에서 나만 알고 싶은 곳으로 통하는 홀복스와 바칼라르 지역을 추가로 소개한다. 자동차 반입을 금지한 자연의 섬 홀복스와 일곱 가지 색깔의 물빛으로 유명한 바칼라르의 볼거리, 먹거리, 숙소 등을 엄선해 수록했다.프롤로그 <칸쿤 홀리데이> 100배 활용법 유카탄 반도 지도 CANCUN BY STEP 여행 준비 & 하이라이트 STEP 01 PREVIEW 칸쿤을 꿈꾸다 01 칸쿤 MUST SEE 02 칸쿤 MUST DO 03 칸쿤 MUST EAT STEP 02 PLANNING 칸쿤을 그리다 01 칸쿤 여행 만들기 02 칸쿤 교통 완전 정복 03 칸쿤 3박 4일 코스 04 허니문 커플을 위한 1DAY 05 아이와 함께 하는 가족 여행 1DAY 06 리얼 칸쿤을 즐기는 액티비티 1DAY 07 치첸이트사 마야 문화 유적 탐방 1DAY 08 라스베이거스 & 뉴욕 스톱오버 2DAYS STEP 03 ENJOYING 칸쿤을 즐기다 01 리얼 캐리비안 베이! 칸쿤이 특별한 이유 02 캐리비안의 천국으로 첨벙! 칸쿤의 해양 스포츠 03 무엇을 상상하는 그 이상! 어메이징 칸쿤의 액티비티 월드 04 핫한 칸쿤의 나이트 라이프 05 카리브 해에서 평생 잊지 못할 비치 웨딩 & 스냅 촬영 06 신비한 문명 마야를 찾아서 STEP 04 EATING 칸쿤을 맛보다 01 멕시코 타코의 모든 것, 멕시코 정통 타코 맛보기 02 숯불 향 가득한 파히타 & 부리토 03 멕시코 스타일의 치킨 & 맥주 100배 즐기기 04 칸쿤에서 맛볼 수 있는 이국적인 음식 05 칸쿤에서 즐기는 오리지널 모히토 06 저렴하고 맛있는 로컬 간식 즐기기 STEP 05 SHOPPING 칸쿤을 남기다 01 멕시코를 영원히 기억하다, 칸쿤 기념품 02 안 사고 돌아가면 아쉬운 특산품 03 중남미의 캐리비안과 시가, 그 둘의 환상적인 콜라보 04 귀국용 선물 저렴하게 득템하기! 슈퍼마켓 & 멀티숍 05 없는 것이 없는 대형 쇼핑몰 BEST 4 CANCUN BY AREA AREA 01 호텔 존 PREVIEW ONE FINE DAY GET AROUND MAP ENJOY EAT BUY SLEEP AREA 02 다운타운 PREVIEW ONE FINE DAY GET AROUND MAP ENJOY EAT BUY SLEEP AREA 03 플라야 델 카르멘 PREVIEW ONE FINE DAY GET AROUND MAP ENJOY EAT BUY SLEEP AREA 04 이슬라 무헤레스 PREVIEW ONE FINE DAY GET AROUND MAP ENJOY EAT BUY SLEEP AREA 05 치첸이트사 & 툴룸 치첸이트사 GET AROUND ENJOY SLEEP 툴룸 GET AROUND ENJOY EAT SLEEP AREA 06 홀복스 & 바칼라르 홀복스 GET AROUND MAP ENJOY EAT SLEEP 바칼라르 GET AROUND MAP ENJOY EAT SLEEP 여행 준비 컨설팅 INDEX최신 정보로 무장한 <칸쿤 홀리데이> 2019~2020년 전면개정판. <칸쿤 홀리데이>는 카리브해의 환상적인 휴양 천국 ‘칸쿤’에서의 여행을 완벽하게 가이드한다. 무제한 뷔페와 액티비티, 엔터테인먼트가 제공되는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와 정글 숲에서 즐기는 천연 워터파크, 천연 지하 연못 세노테 다이빙 등 우리가 꿈꾸는 모든 것이 완벽하게 재현된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여행자들 사이에서 나만 알고 싶은 곳으로 통하는 홀복스와 바칼라르 지역을 추가로 소개한다. 자동차 반입을 금지한 자연의 섬 홀복스와 일곱 가지 색깔의 물빛으로 유명한 바칼라르의 볼거리, 먹거리, 숙소 등을 엄선해 수록했다. 국내 최초의 칸쿤 단독 가이드북이 최신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환상적인 지상 낙원 ‘칸쿤’의 모든 것을 담은 가이드북! 최고의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와 액티비티 투어 꼼꼼 비교 분석! 칸쿤에서 경험해야 할 것들을 콕 찍어 알려 주는 완벽한 큐레이션! 지상 낙원이 있다면 바로 여기!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를 즐기는 완벽한 방법 신혼여행으로 칸쿤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 바로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의 매력 때문이다. 푸른 라군을 따라 형성된 럭셔리 관광 특수 지역 호텔 존에서는 밖에 나가지 않아도 얼마든지 즐길 거리가 넘친다. 하루 종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호텔 뷔페와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 엔터테인먼트 쇼까지 여행자들에게 제공되는 무한한 서비스는 그야말로 상상초월! 리조트에서 극진한 대접을 받으며 최고의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칸쿤은, 휴식이 필요한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자랑한다. <칸쿤 홀리데이> 2019~2020 전면개정판은 최신 리조트 정보를 알차게 업데이트했다. 고품격 럭셔리 리조트부터 합리적인 가격과 구성의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까지 폭넓게 소개되어 있어 취향에 맞는 리조트를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떠나오는 순간, 첫눈에 반하는 아름다운 비치 컬렉션! 에메랄드 빛 캐리비안 베이를 나만의 방법으로 즐기는 방법! 멕시코 특유의 여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칸쿤의 퍼블릭 비치로 가자.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여행자들과 신나는 비치발리볼을 하려면 플라야 마미타스, 시원한 나무그늘 밑 해먹에 누워 책을 읽고 싶다면 플라야 노르테, 현지인들의 바닷가 일상을 그대로 느끼고 싶다면 플라야 델피네스가 정답이다. 사람들과 함께 하기보다 나만의 조용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리조트 전용 비치를 선택하면 된다. 어디든 눈부시게 아름답지만 <칸쿤 홀리데이>와 함께라면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분위기의 비치를 찾을 수 있다. 정글을 가로지르는 자연 친화 액티비티 대탐험! 한 달 내내 머물러도 좋을 정도로 새로운 액티비티가 넘쳐나는 칸쿤.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야외 활동이 무엇일까 고민이 된다면 <칸쿤 홀리데이>를 펼치자. 칸쿤에서 가능한 스노클링, 집라인, 돌고래 수영, 튜브 타기 등 다양한 체험이 소개되어 있다. 칸쿤 여행의 필수 코스로 손꼽히는 천연 워터파크 셀하, 오프로드를 드라이빙하는 지프차 체험과 열대 밀림을 가로지르는 집라인으로 인기 있는 익스플로어도 미리 눈으로 확인하자. 정글 투어, 동굴 탐험, 요트 체험 등 칸쿤 여행자라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액티비티 여행지를 아낌없이 수록했다. 당신은 이제 관심이 가는 액티비티를 고르기만 하면 된다. 마야 문명의 핵심 유적지 치첸이트사 & 툴룸 & 코바 총망라! 마야 역사의 흥망성쇠를 담고 있는 멕시코 최고의 인기 유적지가 모두 칸쿤에 있다. 마야 유적의 제왕으로 불리는 칸쿤 여행의 1순위 방문지 치첸이트사, 칸쿤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절경의 툴룸, 정글 밀림 속에서 드러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무구한 유적지 코바까지 핵심 유적지들을 모아 소개한다. <칸쿤 홀리데이>는 독자들의 실감나는 유적지 투어를 위해 마야의 역사와 우주론, 제사 문화 등 세월을 비켜간 듯 생생한 역사의 현장까지 꼼꼼히 소개한다. 또한 효율적인 동선을 위해 가장 많은 여행자들이 선택하는 1일 패키지 투어까지 놓치지 않았다. 사람을 제물로 바쳤던 천연 연못 세노테와 스페인 식민도시 바야돌리드를 방문하는 치첸이트사 패키지, 워터파크 셀하 또는 정글 유적지 코바와 함께 구성된 툴룸 패키지는 여행자의 합리적 선택에 꼭 필요한 가이드다. 멕시코의 핫한 나이트 라이프 집중 분석! 칸쿤의 대명사와도 같은 코코 봉고, 그리고 이에 버금가는 유명 클럽들을 모아 여행자에게 소개한다. 마이클 잭슨, 비욘세와 같은 유명 뮤지션의 공연을 완벽 재연하는 쇼는 이미테이션을 뛰어넘어 열정과 흥분에 빠지기 충분하다. 얌전한 사람도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멕시코의 열기는 감히 상상 불가! 대형 쇼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칸쿤의 클럽 문화를 제대로 즐기려면 저자의 팁도 놓치지 말자. 뉴욕 스타일의 클럽, 복고풍 디스코 클럽과 무제한 음료 등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클럽을 방문해 칸쿤에서의 가장 뜨거운 밤을 만들어 보자. 지금까지의 타코는 가짜다! 정통 멕시칸 푸드 맛집 대공개! 전 세계에서 사랑해 마지않는 멕시칸 푸드를 현지에서 맛보는 순간, 지금까지 먹었던 타코와 부리토는 모두 잊어도 좋다. 멕시코의 정체성으로 이해해도 손색없는 멕시코 음식들을 책에서 종류별로 재미있게 소개했다. 음식의 특징, 역사, 현지인처럼 제대로 먹는 팁, 칸쿤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맛집 등 멕시코 칸쿤을 여행한다면 빠뜨리지 말아야 할 미식 노하우를 저자가 특별히 엄선해 실었다. 고급 리조트 음식과 견주어도 아쉽지 않을 환상적인 맛집에서 물보다 더 흔한 맥주 한잔 곁들이면 완벽한 여행이 완성된다. 모히토, 아름다운 그 이름과 상쾌한 충격 헤밍웨이가 사랑한 쿠바의 오리지널 모히토가 멕시코 칸쿤에 상륙했다. “나의 모히토는 라 보데기타에 있다”라는 헤밍웨이의 한마디로 유명한 칵테일 바 ‘라 보데기타’가 칸쿤에 분점으로 들어온 것이다. 쿠바에서만 생산되는 ‘아바나클럽’의 럼과 스피어민트 잎을 고수해 헤밍웨이가 하루 8잔씩 마셨다는 그 모히토를 칸쿤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되었으니, 여행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다. 모히토의 신비롭고 특별한 세계가 칸쿤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해 준다. 스텝에서 버킷 리스트 정하고, 지역에서 여행 동선 짜고! <칸쿤 홀리데이>는 크게 스텝 편과 지역 편으로 구성됐다. 스텝 편에서는 칸쿤에서 즐기고, 맛보고, 살 것에 대한 버킷 리스트를 제안한다. 칸쿤 여행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라 할 수 있는 각종 액티비티와 투어, 비치, 쇼핑몰, 멕시칸 푸드를 스텝에서 완벽히 섭렵했다면, 이제 지역 편으로 넘어가자. 칸쿤 여행에서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럭셔리 호텔 존, 현지 로컬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다운타운, 배낭여행객의 천국 플라야 델 카르멘, 여인의 섬 이슬라 무헤레스, 신비한 마야 유적지 치첸이트사 & 톨룸, 나만 알고 싶은 자연 그대로의 지역 홀복스 & 바칼라르까지 지역별 볼거리, 먹거리, 숙소가 충실히 소개되어 있다. 지역마다 수록한 작가의 추천 코스만 따라가도 멋진 여행이 된다. D-day별 미션을 통한 여행 준비 컨설팅으로 칸쿤 여행 준비 끝! 칸쿤 여행 70일 전부터 당일까지 여행자가 준비해야 할 것들을 8가지 미션으로 제시한다. 취향에 맞는 여행 콘셉트를 정하고 여행 일정을 잡는 것부터, 항공권 구매, 여권 신청, 숙소 예약, 여행 정보 수집, 환전, 짐 꾸리기, 칸쿤 공항으로 입국하기 등을 일정별로 정리했다. 칸쿤 여행이 처음이더라도 일정별 플랜을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해도 OK! 홀리데이와 함께라면 칸쿤 여행은 더 이상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된다.
포기하지 않아서 기적을 만나다!
모아북스 / 홍진기 (지은이) /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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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북스
취미,실용
홍진기 (지은이)
2019년10월 5일 갑자기 뇌경색을 앓고 반신 마비라는 절망적인 상황에 맞서 회복을 이뤄낸 저자의 병상 일기. 정상적인 몸이 하루아침에 마비되고 곧바로 장애인 판정을 받으며 의료진도 달리 방법이 없다는 진단을 할 만큼 절망적인 상황에서 재활치료에 매달린 초창기부터 저자는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2년이 넘는 입원 생활에서 오는 지루함과 막막함, 치료 과정에서 겪을 수밖에 없는 육체의 고단함과 절망감을 매일매일 다독이며 스스로 극복한 흔적이 담겨 있다. 세상일이 정말로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쉬운 말이 얼마나 처절한 몸부림 속에 가능한지를 들려주는 재활의 기적을 기록했다.추천사 머리말 1장 나의 이야기 2장 병중 일기: 병원에서의 일상뇌병변 환우들에게 증거가 되고 싶은 재활 극복기! 의료진이 기대하지 못했고 가족, 동료들도 감히 꿈꾸지 않았던 재활치료를 2년 만에 이룬 재활 극복기와 하루하루를 견딘 이야기 2019년10월 5일 갑자기 뇌경색을 앓고 반신 마비라는 절망적인 상황에 맞서 회복을 이뤄낸 저자의 병상 일기. 정상적인 몸이 하루아침에 마비되고 곧바로 장애인 판정을 받으며 의료진도 달리 방법이 없다는 진단을 할 만큼 절망적인 상황에서 재활치료에 매달린 초창기부터 저자는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2년이 넘는 입원 생활에서 오는 지루함과 막막함, 치료 과정에서 겪을 수밖에 없는 육체의 고단함과 절망감을 매일매일 다독이며 스스로 극복한 흔적이 담겨 있다. 세상일이 정말로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쉬운 말이 얼마나 처절한 몸부림 속에 가능한지를 들려주는 재활의 기적을 기록했다. 장애인 판정과 함께 의료진도 달리 방법이 없다는 진단을 할 만큼 절망적인 상황에서 이룬 재활 극복기 경험과 연륜이 절정에 달하는 인생의 황금기 60대. 그러나 오른쪽 반신 마비라는 황망한 병마가 갑자기 찾아온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저자는 갑자기 뇌경색이 왔다. 멀쩡하던 몸이 하루아침에 마비되고 곧바로 장애인 판정을 받으며 의료진도 달리 방법이 없다는 진단을 할 만큼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중병을 앓는 사람이 모두 그러하듯, 저자도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수용의 단계를 밟았다. 처음에는 ‘왜 나에게 이런 병이 찾아왔는가?’ ‘재활치료를 하는 저 무기력해 보이는 환자들과 나는 다르다. 남은 생을 저렇게 살아갈 수는 없다’라며 현실을 인정하지 못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병의 원인을 돌이킬 때 하늘을 원망하고 일상에 스트레스를 주었던 사람들에게 화도 났다. 그러나 이대로 무너질 수는 없었다. 어떻게든 다시 일어서야 했다. 재활병원 입원 초기에 의료진으로부터 ‘6개월이 황금기’라는 말을 듣고 ‘6개월만 버티면 퇴원 하겠구나’ 라고 지레짐작했지만 그 말은 쾌유에 대한 예측이 아니라 ‘6개월 내에 환자가 재활치료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느냐에 따라 휠체어에 눌러앉느냐, 목발을 짚고 다니게 되느냐’ 하는 말이었다. 속뜻을 알고 충격을 받은 저자는 휠체어도 목발도 의존할 수 없다는 일념으로 재활치료에 사활을 걸었다. 하루하루를 수행하듯 2년간 빠짐없이 병상일기와 함께 의지를 쓰다 인간의 의도를 봐주지 않는 알 수 없는 힘은 불시에 사람에게 병을 주기도 한다. 사회생활을 한창 왕성하게 하며 새로운 일에 대한 계획을 세워가면서 조금씩 진행시키던 시기에 너무도 무력하게 반신 마비라는 장애를 안게 된 저자는 저절로, 그리고 자연스럽게 삶의 숨은 의미를 생각하게 되었다. 재활치료에 매달린 초창기부터 저자는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그날의 날씨, 치료를 받는 과정, 조금씩 나아지는 몸 상태, 그날의 감상과 다음날의 계획 등 어찌보면 너무나 단순하고 일상적인 기록이었지만, 2년이 넘는 입원 생활에서 오는 지루함과 막막함, 치료 과정에서 겪을 수밖에 없는 육체의 고단함을 매일매일 다독이며 스스로 성장하는 흔적이었다. 하루하루 성실히 재활치료에 매달렸지만, 회복은 너무나 더뎠다. 힘들고 지루해서 매일이 정신력 싸움이 되기 마련이었다. 몸을 움직일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병원 복도, 계단 병원 주위를 무던히도 맴돌며 운동을 했다.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각티슈에서 휴지 한 장 뽑지 못하고, 물을 마시고 싶어도 물병 뚜껑을 돌려 따지도 못해서 남의 손을 빌려야 했던 시간을 보내고, 팔에 힘이 돌아오고 다리에도 힘이 붙을 때 저자는 ‘이것이 재활의 힘이구나’ 하며 감격을 맛보았다고 고백한다. 병마가 나에게 알려주었다 ‘세상 모든 일은 정말로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2년이 넘는 재활치료 기간을 마치고, 마비되었던 몸이 의지대로 움직여주면서 저자는 새로운 계획을 마음에 품을 수 있었다. 갑작스러운 병으로 멈춰야 했던 일을 다시 손에 잡았고, 뇌병변으로 고생하는 환우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병원 의료진, 옛 직장 동료들, 가족들 모두 저자의 회복을 놀라워했고, 또 함께 기뻐했다. 저자가 기록한 일기 속에는 조금씩 나아지는 몸 상태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한 주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면서 가동범위가 늘어나고 전에 하지 못한 동작을 해내면서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드러난다. 특히 지루하고 지겨운 재활치료를 매일매일 해내고 스스로 정한 8,000보 걷기를 힘겹게 해내면서 사람의 의지로 되지 않는 일은 없다는 상투적인 교훈을 직접 느끼게 된다. 저자 스스로 뇌경색을 앓고 나서 국내에서 고생하는 환자들이 너무나 많고 그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꿈도 품게 되었다. 의료진이 기대하지 못했고 가족, 동료들도 감히 꿈꾸지 않았던 일, 그것은 반신 마비에서 돌아오는 일이었다. 그러나 저자는 굳은 의지와 노력으로 병과 싸워 이겨냈다. 이 책에 생생히 그려진 뇌경색 환자의 마음속을 들여다보면 세상일이 정말로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쉬운 말이 얼마나 처절한 몸부림 속에 가능한지 알 수 있다. 희망은 마음속에 품은 사람에게는 반드시 현실로 돌아온다. 의지만 있으면 뜻한 바를 해낼 수 있다. 이 책은 바로 이런 말들이 얼마나 진실한지 느껴볼 기회를 제공한다.갑자기 열이 오르더니 꼭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오른쪽 팔로 전기가 오는 듯 하면서 손이 꼼짝도 하질 않았어요. 그 후 바로 오른쪽 다리에 마비가 왔습니다. 쌀 한 가마니를 발등 위에 올려놓은 느낌이었습니다. 곧 구급차가 도착했습니다. 카페 계단을 내려가야 하는데 계단이 좁아 들것을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구급요원들이 제 몸을 잡고 좁은 계단을 질질 끌며 내려갔습니다. 마비된 오른쪽 다리가 계단을 한 칸씩 쿵, 쿵 찍으며 내려갔습니다. 그 느낌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무언가는 해야 한다’는 생각, 그런 조급함이 다시 뭔가를 바쁘게 하게 하는 원동력이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꼭 집어 말할 수 없는 두려움도 앞섭니다.‘퇴원하면 잘할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이지요. 입원한 뒤에는 저를 괴롭히던 사람들을 다 용서하고 싶었는데, 퇴원하고 나면 그들과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저 같은 환자들에게 많은 용기를 심어주고 싶은 마음에서 이런 글을 숨김없이 쓰고 있답니다. 오늘은 안개가 많이 끼었다. 컨디션도 좋은 편이다. 호밀 빵과 사과, 구운 계란, 약콩 두유로 아침 식사. 요즘은 변비도 없어졌다. ABC주스 덕일까? 물은 하루 2리터 이상 먹으려 노력한다. 오늘 하루도 변함없이 오전, 오후 시간표에 맞춰 운동과 치료. 최선을 다할 마음을 다져본다. 평택비전병원이 나에게는 제2의 인생을 만들 병원이다. 고맙다. 오늘도 똑같은 운동과 치료의 반복. 저녁 식사 후 6시부터 층계 오르고 내리고 2회 반복해서 운동을 하는 동안 왠지 오늘은 힘이 들었다. 반복되는 일과가 환자에게는 피로감이 오는 것 같다. 코로나로 외출이 불가한 것이 더욱 힘들게 한다.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미래지식 / 데일 카네기 (지은이), 김미옥 (옮긴이) /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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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데일 카네기 (지은이), 김미옥 (옮긴이)
‘역사상 최초의 본격적인 자기계발서’라고 할 수 있는 데일 카네기의 세계적인 명저,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은 사람들이 쓸데없는 걱정에서 벗어나 다시 행복한 삶의 사이클로 되돌아갈 수 있는 쉽고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그는 이 책을 통해 평화와 행복을 가져다주는 마음가짐 만들기와 부당한 비난으로 걱정하는 않는 방법, 피로와 걱정을 방지하고 늘 활기차게 사는 6가지 방법 등을 알려주며, 걱정을 극복하는 원칙을 터득하고 삶을 행복하게 살려는 진지하고 강한 의욕을 불러일으킨다.이 책을 쓴 방법과 이유에 대해서 . 8 이 책을 최대한 활용하는 9가지 방법 . 15 1부 걱정에 관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사실 Chapter 1 오늘 하루를 충실하게 살아라 . 23 Chapter 2 걱정스러운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 . 39 Chapter 3 걱정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 49 2부 걱정을 분석하는 기본 기술 Chapter 4 걱정거리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방법 . 67 Chapter 5 사업에 관한 걱정을 반으로 줄이는 방법 . 77 3부 엉망이 되기 전에 걱정하는 습관을 고치는 방법 Chapter 6 마음속에서 걱정을 몰아내는 방법 . 87 Chapter 7 딱정벌레 때문에 쓰러지지 마라 . 99 Chapter 8 수많은 걱정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법칙 . 109 Chapter 9 피할 수 없으면 받아들여라 . 118 Chapter 10 걱정에 대해 ‘손절매’ 주문을 해둬라 . 133 Chapter 11 톱밥에 톱질하지 마라 . 143 4부 평화와 행복을 가져오는 7가지 마음가짐 Chapter 12 인생을 바꿔놓을 한 문장 . 155 Chapter 13 앙갚음하지 마라 . 174 Chapter 14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 때문에 기분 상하지 않는 법 . 186 Chapter 15 10억 달러를 준다면 지금 가진 것을 포기하겠는가? . 196 Chapter 16 나와 똑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 206 Chapter 17 운명이 레몬을 건네주거든 레모네이드를 만들어라 . 217 Chapter 18 2주 만에 우울증을 치료하는 법 . 228 5부 걱정을 극복하는 완벽한 방법 Chapter 19 나의 부모님이 걱정을 극복한 방법 . 253 6부 다른 사람들의 비판을 걱정하지 마라 Chapter 20 죽은 개는 아무도 걷어차지 않는다 . 283 Chapter 21 남의 비판에 신경 쓰지 마라 . 288 Chapter 22 내가 저지른 어리석은 행동들 . 295 7부 피로와 걱정을 방지하고 늘 활기차게 사는 6가지 방법 Chapter 23 활동 시간을 하루에 한 시간 늘리는 방법 . 307 Chapter 24 피로의 원인과 대처 방법 . 314 Chapter 25 피로에서 벗어나 젊음을 유지하는 방법 . 321 Chapter 26 피로와 걱정을 방지하는 4가지 업무 습관 . 329 Chapter 27 피로와 걱정, 분노의 원인이 되는 권태를 물리치는 방법 . 336 Chapter 28 불면증에 대한 걱정을 없애는 방법 . 347 8부 걱정을 극복한 사례 사례1 갑자기 닥친 6가지 중대한 고민 . 359 사례2 한 시간 안에 호탕한 낙천주의자가 되는 방법 . 363 사례3 나는 이렇게 열등감을 극복했다 . 365 사례4 나는 알라의 낙원에서 살았다 . 370 사례5 내가 걱정을 극복하는 5가지 방법 . 375 사례6 어제 서 있었듯이 오늘도 설 수 있다 . 380 사례7 다음 날 아침까지 살아 있을 것 같지 않았다 . 383 사례8 체육관에 가서 샌드백을 치거나 자전거를 탄다 . 385 사례9 나는 버지니아 공대 출신의 걱정꾸러기였다 . 387 사례10 인생의 밑바닥에서 살아남았다 . 390 사례11 나는 세계 최고의 멍청이였다 . 393 사례12 나는 언제나 최후의 보루를 확보하고 있었다 . 395 사례13 인도에서 신의 목소리를 들었다 . 399 사례14 집이 경매로 넘어갔을 때 . 403 사례15 최대의 강적은 걱정이었다 . 407 사례16 고아원에 가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 410 사례17 위장이 사정없이 뒤틀렸다 . 413 사례18 아내가 설거지하는 것을 보고 걱정에서 벗어나는 법을 배웠다 . 418 사례19 나는 해답을 찾았다 . 421 사례20 시간이 많은 것을 해결해준다 . 424 사례21 말도 하지 말고 손가락 하나 까딱 하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다 . 427 사례22 나는 대단한 고민 추방자다 . 429 사례23 걱정을 멈추지 않았더라면 오래전에 죽었을 것이다 . 431 사례24 직업과 마음가짐을 바꿈으로써 걱정을 극복하고 위궤양을 고쳤다 . 434 사례25 이제 녹색 신호등이 보인다 . 436 사례26 록펠러가 45년이나 수명을 연장한 방법 . 440 사례27 긴장을 푸는 법을 몰라서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다 . 450 사례28 정말로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 452 사례29 벤저민 프랭클린이 걱정을 극복한 방법 . 455 사례30 걱정으로 18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 458쓸데없는 걱정이 우리를 얼마나 불행하게 하는가! ‘역사상 최초의 본격적인 자기계발서’라고 할 수 있는 데일 카네기의 세계적인 명저,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은 사람들이 쓸데없는 걱정에서 벗어나 다시 행복한 삶의 사이클로 되돌아갈 수 있는 쉽고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그는 이 책을 통해 평화와 행복을 가져다주는 마음가짐 만들기와 부당한 비난으로 걱정하는 않는 방법, 피로와 걱정을 방지하고 늘 활기차게 사는 6가지 방법 등을 알려주며, 걱정을 극복하는 원칙을 터득하고 삶을 행복하게 살려는 진지하고 강한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데일 카네기가 제시한 수많은 사람의 생생한 인터뷰 등 구체적이고도 다양한 사례는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고민을 어떤 방법으로 해결해야 할지 실제적인 방향을 제시해준다. 자신의 걱정 유형을 분석하고, 쓸데없는 고민을 몰아내는 실용적인 방법들로 가득한 이 책을 통해 우리 삶을 좀 더 행복하게 가꾸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자신을 괴롭히는 스트레스를 이기고 싶은 사람, 모든 짐을 내려놓고 싶은데 잘 되지 않는 사람, 번민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마음을 갖고 싶은 사람은 이 책에 나온 여러 방법을 실천해 보자. 더욱이 삶은 풍요로워졌지만 정신은 황폐해져 마음의 위안을 줄 무언가를 찾아 헤매는 현대인에게는 더없이 좋은 멘토링이 될 것이다.우리는 쓸데없는 생각에 빠져들지 말고 쉴 새 없이 몸을 움직여야 한다.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머리가 맑아진다. 그러면 곧 생명의 힘찬 물줄기가 마음속에서 걱정을 몰아내게 된다. 언제나 바쁘게 살아라. 이 처방이야말로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약 중에서 가장 값싸고가장 효험이 있다. 올바른 가치 판단력,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얻는 최대 비결일 것이다. 우리 삶에서 어떤 것이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자기 나름의 금본위제를 개발할 수 있다면, 우리의 걱정거리 중 절반은 사라질 것이다. 단지 ‘결심하는 것’만으로 즉시 우리의 감정을 변화시킬 수는 없지만, 우리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는 있다. 그리고 행동을 변화시키면 자동적으로 감정을 변화시킬 수 있게 된다.
유관순 횃불되어 타오르다
초이스북 / 고혜령 (지은이) /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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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북
소설,일반
고혜령 (지은이)
불꽃처럼 살다간 이화인 3권. 유관순 열사 전기. 100년이 걸려 되돌아본 십대 소녀의 순수한 애국정신, 불굴의 투지와 저항정신을 담고 있다. 또 현대에 사는 우리가 그 정신의 연원과 저력을 다시 찾고 계승하여 100년 전 상황과 별반 다르지 않은 현재의 우리나라를 당당히 번영하는 나라로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색하는 기회를 주고자 한다. 저자는 역사학자로서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서술함으로써 유관순 열사가 특별한 신화적 존재가 아닌, 우리와 같은 인간으로서 애국충정으로 나라에 몸을 바쳤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애국운동이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자신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점, 나라를 위해 누구나 희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공감할 수 있도록 저술했다. 무엇이 유관순으로 하여금 나라를 찾으려는 투쟁에 뛰어들게 했는지, 어떻게 16세 어린 여학생이 옥중에서의 모진 고문에도 굴하지 않았는지, 혹독한 시련과 불안, 공포 속에서도 오직 조선의 독립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었던 정신력은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 이 책은 바로 이런 의문의 해답을 찾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들어가는 말 유관순 전기를 쓰며 1. 서장 더 이상 간과하지 않겠다 망우리공원 주검 되어 돌아오다 2. 이화학당 이화동산 근대 한국 여성교육의 요람, 이화학당 배운 것을 후배에게 되돌리는 이화교육 활달하고 동정심 많은 여학생 청소와 빨래를 해서라도 은혜를 갚겠다 최첨단 시설 갖춘 기숙사 생활 모든 일을 단정히 하고 규칙을 따라 행하라 이화 교육의 특징과 이문회 3. 유관순의 생장과 지령리 목천군 이동면 지령리 유관순의 출생과 사망 일자 집안의 내력 어린 시절 - 총기있고 당찬 소녀 국채보상운동과 지령리 야소교회 지령리의 기독교 전파 앨리스 샤프 선교사와 영명학교 4. 3.1만세운동 3.1만세운동의 배경과 전주곡 만세운동의 준비 3월 1일, 그날! 외신의 3.1운동 보도 5. 이화학생들의 3.1운동 대학과를 졸업한 이화출신 교사들 구국의 기도와 정동교회 이화학생들의 결사대 조직과 3월 1일 3월 5일 남대문역 학생단 시위 애국부인회의 단초 고향으로 간 만세운동 여학생에 대한 일제의 악랄한 고문 6. 아우내 만세시위 충청도 일대의 만세시위 아우내장터 만세시위 준비 횃불되어 타오르다 지방법원에서의 투쟁과 판결 경성복심법원 여옥사 8호 감방의 만세소리 3월 1일 1주년 기념 만세 7. 타오르던 횃불, 한줌 재가 되다 죽음과 장례 8. 유관순 열사에 대한 추모 유관순 관련 저술 해방공간에서의 유관순 발굴 박인덕과 신봉조의 유관순 이야기 유관순기념사업회의 창립 유관순 영화의 제작 교과서에 싣기와 비판 백석대학교 유관순연구소 9. 유관순가의 독립운동가들 유중권과 이소제 유우석과 조화벽 유중무 유예도와 한필동 유제경 유경석과 노마리아 글을 마치며 영웅 유관순을 그리며 색인 참고문헌“더 이상 간과하지 않겠다: 한국 독립을 위한 십대 순국자(Overlooked No More: A Teenage Martyr for Korean Independence)” 2018년 3월 29일자 미국 뉴욕타임즈(인터넷 판)는 이 같은 제하의 부고 기사를 1면 머리기사로 내보냈다.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1년 앞둔 시점이었다. 이 기사로 인해 유관순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한국의 독립운동가가 되었다. 2019년 1월 미국 뉴욕주의회는 유관순 열사를 기리는 결의안을 채택했고 3월 1일을 ‘3.1운동의 날’로 정했다. 뉴욕주 나소카운티도 2020년부터 3월 1일을 3.1운동의 날로 정하고 ‘유관순상’을 제정하기로 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16~18세 여고생을 대상으로 유관순 전기 독후감을 접수해 리더십과 희생정신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유관순 열사의 서훈을 1등급인 대한민국장으로 승격하는 등 유관순 열사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있었다. 2020년은 유관순 열사가 순국한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 유관순 열사가 다닌 이화학당(현재 이화여고) 후배들인 이화여고총동창회에서도 열사를 추모하는 행사들을 준비 중에 있다. 그 중 첫 번째가 유관순 열사 전기 『유관순 횃불되어 타오르다』이다. 사실 유관순 열사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옥중 순국 후 장례식도 쉬쉬하며 치르고 이태원 공동묘지에 무명의 묘로 남게 된 후 27년이 지난 1947년이었다. 8.15 광복 후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와 함께 유관순 열사를 기억하는 사람들에 의해 유관순의 옥중 항거가 알려지게 되었다. 곧 유관순 열사의 순국사실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리고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책으로 간행되어 전 국민의 ‘유관순 누나’가 되었다. 그러나 21세기에 들어 유관순 열사의 흔적에 생채기를 내고, 업적을 폄하하고, 심지어는 그의 순국을 의심스러운 눈길로 보는 사람들까지 나타나면서 유관순은 역사에서 사라져가려 할 때 외국에서는 3.1운동의 독립투쟁을 높이 평가하고 유관순의 정신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이어지면서 정치이념의 산물로 왜곡시키려는 시도들이 수그러들고 있다. 『유과순 횃불되어 타오르다』는 100년이 걸려 되돌아본 십대 소녀의 순수한 애국정신, 불굴의 투지와 저항정신을 담고 있다. 또 현대에 사는 우리가 그 정신의 연원과 저력을 다시 찾고 계승하여 100년 전 상황과 별반 다르지 않은 현재의 우리나라를 당당히 번영하는 나라로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색하는 기회를 주고자 한다. 저자는 역사학자로서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서술함으로써 유관순 열사가 특별한 신화적 존재가 아닌, 우리와 같은 인간으로서 애국충정으로 나라에 몸을 바쳤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애국운동이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자신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점, 나라를 위해 누구나 희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공감할 수 있도록 저술했다. 무엇이 유관순으로 하여금 나라를 찾으려는 투쟁에 뛰어들게 했는지?, 어떻게 16세 어린 여학생이 옥중에서의 모진 고문에도 굴하지 않았는지?, 혹독한 시련과 불안, 공포 속에서도 오직 조선의 독립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었던 정신력은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 이 책은 바로 이런 의문의 해답을 찾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도시소녀 귀농기 1
들녘 / 에른 (지은이) /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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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
소설,일반
에른 (지은이)
저자는 귀농 결심과 준비 단계부터 정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만화로 소개하기로 마음먹고, 귀농의 로망은 물론 농업에 관련된 정책, 농촌생활자에게 필요한 사소한 정보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치열한 공부와 취재를 통해 그 정확한 내용들을 웹툰으로 구성하여 먼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자유연재만화 코너에 이를 매주 한 편씩 올렸다. 그러고 나서 웹툰이 완결되자 이를 정리하고 내용을 좀 더 다듬어서 마침내 총 4권짜리 단행본을 출간하게 되었다. 익숙한 터전을 떠나 새로운 곳에 적응한다는 건 짐작보다 어려운 일이다. 대학 졸업 후 취직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주인공은 조금 일찍 은퇴를 선언한 부모님과 함께 고향 서울을 떠나 낯설고 물선 경북 문경으로 귀농한다. 하지만 마당 딸린 집 짓기, 평화로운 전원생활, 동물농장 만들기, 친구들과 즐기는 바비큐 파티처럼 꿈에 그리던 시간은 쉽사리 오지 않는데….작가의 말 | 등장인물 소개 | 프롤로그_잉여들의 회담 | 1화 백수의 아침 | 2화 시작은 수다로부터 | 3화 매물 알아보기 | 4화 여러 개의 이상 | 5화 마음을 모으는 시간 | 6화 실랑이 | 7화 서울을 벗어난다는 건 | 8화 뜻밖의 계약 | 9화 핫 플레이스 | 10화 동업계약서 | 11화 첫 추억의 짜릿함 | 12화 내가 할 수 있는 것 | 13화 익숙하지 않은 일 | 14화 나의 아빠 이재석 씨 | 15화 괜찮아, 함께니까 | 16화 안녕하세요! | 17화 쓸쓸한 집 | 18화 마을 소년 | 19화 친구 할래요? | 20화 사랑방 | 21화 나 홀로 집에 | 22화 굴러온 돌 | 23화 늘어가는 고민 | 24화 송년회 | 25화 농한기 탐험1 | 26화 농한기 탐험2 | 27화 벌목 | 28화 뒷정리 | 4컷 만화20대 청년의 현실 귀농, 와 어떤 점이 비슷하고 무엇이 다를까?서울에서 경북 문경으로 귀농한 주인공 지은! 농사의 ‘ㄴ’ 자도 모르는 데다 파리랑 모기만 보아도 질겁하는 서울 토박이가 과연 농촌에 뿌리를 단단히 내리고 이웃들과 어울려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웹툰의 주인공이자 작가 에른(이지은)은 서울에서 나고 자란 서울 토박이다. 친척들도 모두 서울에 살고 있다. 따라서 지은에게는 농촌생활이나 농촌문화를 가까이 경험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 이처럼 시골생활에 대해서 아는 게 전무한 그가 ‘용감하게’ 귀농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대다수 청춘들이 선호하는 한밤중까지 즐길 게 많은 도시생활을 뒤로하고 굳이 “이민보다 어렵다”는 귀농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혹시 귀소본능이나 전원감성을 자극하는 매체에 경도되어, 혹은 시골생활에 대한 로망만 가슴에 품고《리틀포레스트》의 김태리처럼 살고 싶어서 귀농을 결심한 건 아닐까? 뭣 모르고 ‘용감모드’로 도전했지만 얼마 안 가 ‘절망모드’로 다시 상경하지 않을까? 이 모든 의혹과 우려는《도시소녀 귀농기》1권의 중간 지점을 넘어가면서 말끔히 사라진다. 주인공 지은의 귀농이 철없는 객기나 무모한 도전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작가 에른이 경험한 귀농의 시작은 ‘부모님 따라서’였다.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그는 어릴 때부터 만화를 읽고 그리며 웹툰작가로서 데뷔할 꿈을 키워가던 중, 남보다 조금 일찍 은퇴를 결심한 부모님을 따라 시골행에 동참한다. 동생과 함께 서울에 남을 수도 있었지만 그는 흔한 삶의 방식, 그래서 좀 더 안전하게 느껴지는 삶에 머물기를 거부하고 자신과 자신의 꿈에 오롯이 집중하는 방식을 택한다. ‘다르게 보이는 길’에 들어선 것이다. 그리고 이 길을 씩씩하게 걸어가면서 귀농 결심과 준비 단계부터 정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만화로 소개하기로 마음먹고, 귀농의 로망은 물론 농업에 관련된 정책, 농촌생활자에게 필요한 사소한 정보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치열한 공부와 취재를 통해 그 정확한 내용들을 웹툰으로 구성하여 먼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자유연재만화 코너에 이를 매주 한 편씩 올렸다. 그러고 나서 웹툰이 완결되자 이를 정리하고 내용을 좀 더 다듬어서 마침내 총 4권(1권 결심, 2권 농사, 3권 청년농부, 4권 건축)짜리 단행본을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시골집 구하기, 땅 매물 알아보기, 귀농지원정책, 귀농교육, 지역 주민들과 어울리는 방법, 농촌에 집을 지을 때 표준설계도를 구하는 방법, 상수원 처리, 작물 재배, 각종 지원 수당 알아보기 등 현실 생활에 도움이 되는 쓸모 있고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흥미진진한 ‘귀농 정보툰’이기도 하다. 작가 에른은 경북 문경에서 그간의 열정을 인정받아 2018년 2월 문경시 귀농귀촌 홍보대사로 선정되었고, 이와 더불어 현재 ‘문경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정기적으로 웹툰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는 귀농 관심자에겐 필독서, 웹툰 관심자에겐 흥미로운 세계를 보여주는 멋진 책이 될 것이다. 1권_명랑한 귀농종합 지침서의 포문을 열다 익숙한 터전을 떠나 새로운 곳에 적응한다는 건 짐작보다 어려운 일이다. 대학 졸업 후 취직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주인공은 조금 일찍 은퇴를 선언한 부모님과 함께 고향 서울을 떠나 낯설고 물선 경북 문경으로 귀농한다. 하지만 마당 딸린 집 짓기, 평화로운 전원생활, 동물농장 만들기, 친구들과 즐기는 바비큐 파티처럼 꿈에 그리던 시간은 쉽사리 오지 않는데…. 1권은 만화의 주인공과 그들의 특성을 소개하고, 주인공 가족의 귀농 도전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귀농을 주도한 막금 씨(주인공의 엄마)와 옥순 씨(막금 씨의 절친)가 발품을 팔아 매물을 알아보는 과정, 친구 및 가족들과 마음 모으기를 비롯하여 주인공이 수동적이었던 자세를 뒤돌아보며 귀농에 온전히 마음을 열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는 데까지가 1권의 내용이다. 추천의 글 · 이지은 작가의 귀농은 성공적일 수밖에 없다. 농사와 자연이야말로 수많은 아이디어와 상상력의 원천이니까!_변현단(‘토종씨드림’ 대표, 『숲과 들을 접시에 담다』, 『토종농사는 이렇게』 저자)· 웹툰으로 귀농이야기를 다룬 것도 새로운데 이민보다 어렵다는 귀농을 낭만이 아닌 현실로 도전하고 있는 이 소녀에게 어찌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있을까?_온순환협동조합 대표(이사장) 안철환· “자연과 함께 아침을 맞는다”고 한 그녀의 언론사 인터뷰를 본 적이 있다. 젊은 눈으로 보는 귀농은 과연 어떨까? 이 시대 청춘들에게 귀농은 또 어떤 물음표를 던질까? 이 책을 다 읽어갈 때쯤이면 아마 느낌표로 남아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_문경시청 농촌지원담당 이혜동다양한 매체에 소개된 작가 에른을 만나다 · 문경 오지마을로 귀농 온 서울 청년의 ‘웹툰 귀농기’_중앙일보, 2018.03.13. · ‘도시소녀 귀농기’ 연재 문경 웹툰작가 이지은 씨_영남일보, 2018.05.02· 도시소녀의 웹툰 귀농기_대구MBC, 2018.02.26· 웹툰 작가 이지은 ‘문경 귀농귀촌 홍보대사’_대구신문, 2018.02.25 · 현실감 뿜뿜~ 웹툰 ‘도시소녀 귀농기’ 작가 ‘에른’을 만나다!_문경시청 대표 블로그, 2018.03.23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세트 (전5권)
창비 / 김홍모, 윤태호, 마영신, 유승하, 다드래기 (지은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기획) /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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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소설,일반
김홍모, 윤태호, 마영신, 유승하, 다드래기 (지은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기획)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시리즈는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젊은 세대에게 그날의 뜨거움을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2020년에 시작된 기획으로, 출간 이후 어린이·청소년을 비롯한 8만 시민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사랑을 받아왔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기획하고 김홍모, 윤태호, 마영신, 유승하 네 작가가 참여해 제주4·3,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을 그렸고, 2024년 다드래기 작가가 합류하여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순간을 생동감 넘치는 만화로 담아냈다. 김홍모는 제주 해녀들의 항일시위와 제주4·3을 연결해 그려내는 상상력을 발휘하며 해녀들의 목소리로 제주4·3을 다시 기억한다. 윤태호는 전쟁 체험 세대의 시선을 빌려 한국의 발전과 4·19혁명을 목격해온 이들의 소회를 솔직하게 풀어낸다. 다드래기는 80년대 민주화 대서사의 불씨가 된 1979년 부마민주항쟁의 역사를 부산·마산 소시민들의 시선에서 입체적으로 복원해낸다. 마영신은 지금까지도 계속되는 5·18민주화운동의 왜곡과 폄하를 지적하며, 40년 전 광주를 우리는 지금 어떻게 기억해야 하는지 질문한다. 6·10민주항쟁 현장을 뛰어다녔던 유승하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1987년 그날 다 함께 목놓아 외쳤던 함성을 고스란히 전한다.김홍모 『빗창』(제주4·3) 윤태호 『사일구』(4·19혁명) 다드래기 『불씨』(부마민주항쟁) 마영신 『아무리 얘기해도』(5·18민주화운동) 유승하 『1987 그날』(6·10민주항쟁)자랑스러운 한국의 민주주의를 만든 가장 가슴 뛰는 장면을 만화로 만나다 우리 사회가 성숙한 민주주의를 이룩하기까지 수많은 갈등과 역경이 있었다. 민주주의는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것이 아니라 평범한 시민들이 모여 부정과 억압에 맞서며 쟁취해낸 것이다.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시리즈는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젊은 세대에게 그날의 뜨거움을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2020년에 시작된 기획으로, 출간 이후 어린이·청소년을 비롯한 8만 시민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사랑을 받아왔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기획하고 김홍모, 윤태호, 마영신, 유승하 네 작가가 참여해 제주4·3,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을 그렸고, 올해 다드래기 작가가 합류하여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순간을 생동감 넘치는 만화로 담아냈다. 김홍모는 제주 해녀들의 항일시위와 제주4·3을 연결해 그려내는 상상력을 발휘하며 해녀들의 목소리로 제주4·3을 다시 기억한다. 윤태호는 전쟁 체험 세대의 시선을 빌려 한국의 발전과 4·19혁명을 목격해온 이들의 소회를 솔직하게 풀어낸다. 다드래기는 80년대 민주화 대서사의 불씨가 된 1979년 부마민주항쟁의 역사를 부산·마산 소시민들의 시선에서 입체적으로 복원해낸다. 마영신은 지금까지도 계속되는 5·18민주화운동의 왜곡과 폄하를 지적하며, 40년 전 광주를 우리는 지금 어떻게 기억해야 하는지 질문한다. 6·10민주항쟁 현장을 뛰어다녔던 유승하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1987년 그날 다 함께 목놓아 외쳤던 함성을 고스란히 전한다.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시리즈는 우리 사회가 지금의 민주주의를 이루어내기까지 거쳐온 길을 흥미롭게 조명한다. 다섯 작품 모두 의미가 깊은 사건들을 새롭게 발견하며 역사적 의미와 만화적 재미를 고루 담았다. 어제의 교훈과 내일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모든 ‘민주화운동’은 성숙한 시민들과 함께 계속 기억될 것이다. “우리는 해방된 세상, 새로운 세상을 꿈꾸었다. 심장은 요동치고 있었다.” 김홍모 『빗창』(제주4·3) 해방 전후, 제주도는 그야말로 거대한 혼란 속에 있었다. 인구 증대에 따른 실업난과 생활고, 일제와 미군정의 억압과 착취에 도민들은 극심한 고통을 받았다. 특히 일제강점기 말 제주도지사가 해녀조합장까지 겸직하면서 해녀들에 대한 부당한 착취는 극에 달했다. 사회적 색채가 뚜렷한 작품으로 주목을 받아온 김홍모 작가의 『빗창』은 이처럼 혼란스러운 시기 제주도에서 일어난 해녀들의 항일시위와 제주4·3을 감각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야학에서 만난 세 해녀 련화, 미량, 재인은 해녀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일제의 수탈에 항의하는 해녀시위를 주도했다. 일제강점기 말 벌어진 이 시위에 수많은 해녀들이 전복을 채취할 때 사용하는 도구인 ‘빗창’을 들고 동참했고, 이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마땅한 권리를 쟁취해냈다. 그러나 억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일본이 항복하며 미군정이 시작되었고, 일제에 부역하던 관료들은 미군정 아래에서 여전히 권력을 누렸다. 경찰의 부당한 탄압과 서북청년회의 테러 역시 이어졌다. 련화, 미량, 재인은 일제강점기 말 해녀시위부터 1948년 제주4·3까지 굵직한 사건들을 함께 경험하며 억압에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저항한다. 무자비한 진압으로 수많은 희생자를 낳은 제주4·3, 이 비극 속 해녀들의 외침이 사무치도록 생생하다. “너무나 당연한 것을 억압받다 해방되었을 때 얻게 되는 것들이 너무 당연하다보니 새삼스레 느끼기 어려웠던 거지. 공기, 바람, 물, 자유처럼.” 윤태호 『사일구』(4·19혁명) 『사일구』의 주인공 김현용은 1936년생으로 일제강점기에 세상에 나왔다. 태어나니 일본인의 세상이라 그에 순응하며 성장했고, 의미도 모르는 채 해방과 전쟁을 경험했다. 공습으로 아버지를 잃고, 어린 나이에 징집되어 전쟁터에서 총탄을 피해야 했던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평화나 자유, 민주주의 같은 대의가 아니라 당장의 생존이었다. 3·15부정선거를 규탄하고 민주주의를 실현하려는 학생과 시민들의 목소리가 드높던 1960년,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급급했던 현용은 ‘겁쟁이’라는 동생의 비난에도 부당한 현실을 애써 외면한다. 냉소적인 자신과 달리 위험한 투쟁 현장에 뛰어들어 정의를 외치는 동생 현석과 친구 석민을 지켜보며 현용은 복잡한 감정을 느낀다. 격변의 현대사를 고스란히 통과해 여든의 나이에 이른 그는 2016년 겨울, 마침내 회피와 외면만이 정답이 아님을 깨닫고 촛불을 들고 60년 전 혁명의 광장을 조용히 찾는다. 고지식한 노인으로만 보였던 현용의 촛불은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혁명에 함께한 모든 시민에게 조심스레 건네는 화해의 메시지이자, 4·19혁명의 정신을 계승하고 나아가 서로 다른 역사적 경험을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된다. “작은 불씨라도 바람을 타면 멀리 날아가기 마련이다.” 다드래기 『불씨』(부마민주항쟁) 박정희 정권의 독재가 2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던 1979년, 서슬 퍼런 유신체제 하에서 시민의 자유와 기본권은 철저히 억압받고 있었다. 그해 10월, 부산과 마산에서 일어난 항쟁이 견고하게만 보였던 유신정권에 균열을 가한다. 10월 16일 부산대학교 교정에서 첫 봉화가 타오른 부마민주항쟁에 부산·마산 지역 대학생들이 합세했고, 점차 노동자·영세상인·종업원·무직자 등 다양한 계층의 민중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대규모 시민항쟁으로 발전한다. 닷새간 이어진 부마항쟁의 여파로 유신권력 내 정치적 갈등이 촉발해 대통령이 살해되었고, 부마의 불씨는 격동의 80년대를 열어내며 5·18민주화운동과 6·10민주항쟁으로 이어지는 민주화 대서사의 씨앗이 되었다. 『불씨』는 항쟁이 일어난 부산과 마산의 1979년 10월을 가장 입체적인 방식으로 우리 앞에 되살려낸다. 고등학생, 대학생, 공단 여성 노동자, 건설 노동자, 배달원, 공장주 등 이날 이곳에 살던 소시민들은 각자의 삶과 이야기를 펼쳐내다 마침내 민주항쟁의 불꽃 아래 하나로 모여든다. 작품은 항쟁 전후 소시민들의 삶에 초점을 맞추며 부마민주항쟁이 우리 사회에 어떤 변화와 과제를 남겼는지 술회한다. 부마민주항쟁 45주년을 맞아 전문가들의 엄밀하고 신뢰성 있는 내용 감수와 역사 고증, 다드래기 작가의 탄탄한 이야기 구성이 만나 45년 전 닷새간의 항쟁을 생생하고 치밀하게 복원한 최초의 부마민주항쟁 만화가 탄생했다. “우리는 광주를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마영신 『아무리 얘기해도』(5·18민주화운동) 마영신의 『아무리 얘기해도』는 2020년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시작한다. 평범한 고등학생처럼 보이는 주인공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위에 참여했던 사람이 북한 특수부대 출신이라는 거짓주장을 담은 사진―이른바 ‘광수 사진’―을 접하고 이를 친구들과 돌려 보다가 담임선생에게 꾸지람을 듣는다. 문제의식을 느낀 담임선생은 수업시간에 5·18민주화운동이 일어나게 된 배경과 당시 투입되었던 계엄군이 저지른 잔혹한 만행, 그리고 지금까지도 학살을 둘러싼 진실이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는 문제점 등을 조목조목 설명하지만 하품을 하며 듣는 주인공의 생각은 바뀌지 않는다. 광주의 시민군이 북한 군인과 닮았다는 가짜뉴스를 전파하는 스스로보다는 자신을 ‘일베’로 오해하는 선생이나 친구가 문제라고 생각하며, 비뚤어진 역사 인식을 점점 더 굳혀간다. 작품은 1980년과 2020년을 오가며 당시 광주의 잔혹한 진실과 현재의 냉혹한 무관심을 대비시킨다. ‘아무리 얘기해도’ 귀를 닫고 보고 싶은 것만 보면서 멋대로 허상을 키워가는 주인공의 모습은 독자에게 혐오감과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스스로도 가짜뉴스에 현혹되어 진실을 외면한 적은 없는지 질문을 던지게 만든다. “자기가 할 수 있는 만큼만 용기를 내면 되는 거야. 같이하면 되니까.” 유승하 『1987 그날』(6?10민주항쟁) 『1987 그날』은 전두환 정권 아래 엄혹한 현실 속에서 미래를 꿈꾸기는커녕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 알지 못하고 고뇌해야 했던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1987년을 그리고 있다. 대학생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불의에 눈감을 수 없다며 운동에 동참한 진주, 가족과 운동 사이에서 갈등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만 언니 때문에 세상에 대한 믿음을 잃은 대학생 혜승, 그리고 미술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꿈을 가졌지만 집이 철거당하는 각박한 상황에 처한 나리 등이 그 주인공이다. 1987년은 우리 민주주의 역사에서 일대 전환이 일어난 해이다. 학생과 시민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6·10민주항쟁을 계기로 마침내 전두환 정권은 퇴진하고 국민이 정권을 직접 선출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지금의 관점에서 보면 직접선거로 대통령을 선출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1987년 이전의 ‘투표’는 군인들이 무력으로 빼앗은 권력을 사후적으로 추인하는 통과의례에 불과했다. 유승하의 『1987 그날』은 5·3인천항쟁, 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 건국대 애학투 사건, 박혜정·박종철·이한열 열사의 희생까지 6·10민주항쟁의 굵직한 사건들을 다루면서도 상계동 강제철거, 신촌 벽화 사건 등 철거민 운동, 민중미술의 역사가 1987년의 흐름에 어떻게 함께했는지 놓치지 않는다.
쇼콜라 쇼콜라
노블마인 / 김민서 글 / 201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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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민서 글
『나의 블랙 미니드레스』의 작가 김민서가 들려주는 발랄하고 진지한 문체로 그려낸 스물일곱, 그 한없이 섬세하고 찬란한 청춘들의 내밀한 이야기 이십대 청춘들의 사랑과 자아의 문제를 현실감있게 그려 생의 진정한 속살을 보여주는 작가, 재기발랄한 감성과 진지한 주제를 한 권에 녹여낼 줄 아는 작가, 김민서가 청춘의 열병을 뜨겁게 앓는 스물일곱 언니들과 함께 돌아왔다. 『쇼콜라 쇼콜라』는 삶에 대한 총체적인 무기력증을 앓고 있는 ‘백수’의 삶에 어느 날 갑자기 끼어든 ‘엄친딸’ 의 이야기를 달콤 쌉싸래하게 그려낸 한 편의 성장소설이자, 칙릿, 백수소설이다. 자신의 삶에 그다지 영향력을 행사할 것 같지 않은 전공으로 대학을 졸업한 뒤 꿈도 찾지 못한 채 치열한 경쟁사회로 내몰린 88만원 세대의 현실, 막연한 인생의 목표와 내면에 꿈틀거리고 있는 꿈 사이의 간격을 좁히지 못하는 현실, 세상과 담 쌓고 오로지 스펙만을 쌓다가 직장에 들어가고 나서야 비로소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현실을 발랄하고도 진지한 이십대의 문체로 그려냈다. ‘한다고 다 되는 건 아니다’ ‘해도 안 되는 게 더 많다’고 믿는, 반 백수 ‘아린’은 일정한 직장 없이 몇몇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스물일곱의 ‘무늬만 임용고시 준비생’이다. 삶의 총체적인 무기력증을 앓고 있는 그녀의 삶에 어느 날, 최고의 학벌, 최고의 직장을 가진, 이제껏 단 한 번도 실패라는 것을 경험해 본 적이 없는 보수적이고도 냉철한 엘리트 사촌동생 단희가 끼어든다. 좌충우돌 티격태격 상처를 주고받으며 부서지고 아파하던 그들은 어느 순간 겉모습 속에 숨겨진 가장 내밀한 속사정을 서로에게 들켜버리고, 이후 예상치도 못했던 사람들이 인생에 엮이고, 예측불허의 사건이 터지면서 꿈과 사랑, 인생의 정답을 찾아 일생일대의 일탈을 감행하게 되는데....그녀가 왔다 다르다는 것 사랑에 빠진다는 것 정의되지 않는 삶 여자가 화해하는 방식 홈 파티 우물을 찾아 떠나다 나머지 이야기 작가의 말칙릿, 백수소설, 그리고 동화가 만난 달콤 쌉싸래한 초콜릿 같은 소설 오래된 집, 오래된 남자친구, 오래된 게으른 습관들, 어디에서도 받아주지 않는 이력서... 삶의 총체적인 무기력증을 앓고 있는 백수의 인생에 어느 날 갑자기 엄친딸이 끼어들다! 이십대 청춘들의 사랑과 자아의 문제를 현실감있게 그려 생의 진정한 속살을 보여주는 작가, 재기발랄한 감성과 진지한 주제를 한 권에 녹여낼 줄 아는 작가, 데뷔작으로 제5회 세계일보 문학상 최종심사까지 올랐던 작가 김민서가 청춘의 열병을 뜨겁게 앓는 스물일곱 언니들과 함께 돌아왔다. 《쇼콜라 쇼콜라》는 삶에 대한 총체적인 무기력증을 앓고 있는 ‘백수’의 삶에 어느 날 갑자기 끼어든 ‘엄친딸’ 의 이야기를 달콤 쌉싸래하게 그려낸 칙릿소설과 백수소설, 동화가 어우러진 한 편의 성장소설이다. 발랄하고 진지한 문체로 그려낸 스물일곱, 그 한없이 섬세하고 찬란한 청춘들의 내밀한 이야기 자신의 삶에 그다지 영향력을 행사할 것 같지 않은 전공으로 대학을 졸업한 뒤 꿈도 찾지 못한 채 치열한 경쟁사회로 내몰린 88만원 세대의 현실, 막연한 인생의 목표와 내면에 꿈틀거리고 있던 꿈 사이의 괴리감을 좁히지 못하는 현실, 세상과 담쌓고 오로지 스펙만을 쌓다가 직장에 들어가고 나서야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현실을 발랄하고도 진지한 문체로 그려냈다. 이대로 평생을 산대도 별탈없는 삶. 그냥 그렇게 머물러도 나쁠 건 없잖아? ‘한다고 다 되는 건 아니다’ ‘해도 안 되는 게 더 많다’는 인생관의 소유자이자, 대학 졸업 후 50군데의 회사에서 거절당하고 두 번의 임용고시 실패를 겪은 반 백수 ‘아린’은 일정한 직장 없이 몇몇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스물일곱의 ‘무늬만 임용고시 준비생’이다. 대학졸업 후 자신을 열렬히 원하는 직장이 그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깨달은 청춘에게 찾아오는 필연적인 무기력증을 앓고 있다. 그녀에게 오래된 집, 오래된 남자친구, 오래된 게으른 습관들이 그냥 이대로의 삶도 나쁠 건 없지 않으냐며 끊임없이 안주할 것을 요구했고, 그녀는 그렇게 머무르려던 참이었다. “어느 인생에나 탈출구는 있는 법이야. 찾으려는 의지가 있느냐, 언제 찾느냐가 문제지” 그러던 어느 날 ‘하면 무조건 된다’는 인생관의 소유자이자 실패라는 것을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대부분의 엄마들은 원하고 대부분의 딸들은 싫어할 수밖에 없는 조건들을 다 갖춘 엄친딸 ‘단희’가 그녀의 삶에 뛰어들어왔다. 학창시절 내내 전교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수재였으며, 유서깊은 명문대학에 진학하여 대기업 A전자에 한방에 입사한 뒤, 새벽같이 일어나 조깅을 끝내고 완벽한 오피스룩으로 갈아입은 뒤 최고의 대기업으로 매일 출근하는 여자 단희가 가족들이 파리로 떠나자 유일한 이종사촌인 아린의 집으로 보따리를 싸들고 들어온 것. 좌충우돌 티격태격 상처를 주고받으며 부서지고 아파하던 그들은 어느 순간 겉모습 속에 숨겨진 가장 내밀한 속사정을 서로에게 들켜버리고, 이후 예상치도 못했던 사람들이 인생에 엮이고, 예측불허의 사건이 터지면서 꿈과 사랑, 인생의 정답을 찾아 일생일대의 일탈을 감행하게 되는데.... 누군가는 위로받고 싶고, 누군가는 해방감을 느끼고 싶고, 누군가는 행복해지고 싶어서 초콜릿을 먹는다 먹어선 안 될 것을 알면서도 끝까지 먹는 여자 아린과, 먹어선 안 될 것이라면 가차없이 버리는 여자 단희. 초콜릿에 대처하는 자세마저도 180도 다른 그녀들이 함께 꾸는 꿈은 초콜릿처럼 달콤하고 행복한 인생이다. 이 책은 지독한 청춘의 열병을 앓고 있는, 그래서 무한대로 자유로우면서도 극도로 예민한 시기인 이십대를 보내고 있는, 지금까지의 그 어떤 이십대보다 더 많은 위로와 격려와 용기가 필요한 오늘날의 이십대와 그런 이십대를 지나왔거나 기다리고 있을 모든 사람들에게 보내는 달콤한 선물이다. 줄거리 여기 초콜릿에 대처하는 자세가 180도 다른 두 명의 여자가 있다. 먹어선 안 될 것을 알면서도 끝까지 먹는 여자 ‘아린’과 먹어선 안 될 것이라면 가차없이 버리는 여자 ‘단희’. 그런데 비단 ‘초콜릿’ 뿐만이 아니다. 외모, 가풍, 취향, 성적, 성격, 사랑관, 인생관, 직업관 등 외할머니가 같은 분이라는 공통점 외에 단 한 가지도 같은 것이 없다. ‘한다고 다 되는 건 아니다’ ‘해도 안 되는 게 더 많다’고 믿는, 대학 졸업 후 오십 군데의 회사에서 거절당하고 두 번의 임용고시 실패를 겪은 반 백수 ‘아린’은 일정한 직장 없이 몇몇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스물일곱의 ‘무늬만 임용고시 준비생’이다. 대학졸업 후 자신을 열렬히 원하는 직장이 그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깨달은 청춘에게 찾아오는 필연적인 무기력증을 앓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하면 무조건 된다’는 인생관의 소유자이자 어머니가 바라는 모든 것을 갖춘 완전체인 엄친딸 ‘단희’가 그녀의 삶에 뛰어들어왔다. 그녀는 최고의 학벌, 최고의 직장을 자랑하는, 이제껏 단 한 번도 실패라는 것을 경험해 본 적이 없는, 보수적이고도 냉철한 엘리트 사촌동생. 그렇게 서로 다른 두 부류의 여자는 잠시라도 함께 있으면 안 되는 법이다. 한쪽은 다른 한쪽을 핍박하고 한쪽은 다른 한쪽을 경멸하며, 결국 양쪽 모두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서로를 증오하기에 다다르므로. 성질 다른 여자들의 만남이 야기하는 참혹한 재앙을 아린은 이미 충분히 경험한 바였다. 좌충우돌 티격태격 상처를 주고받으며 부서지고 아파하던 그들은 어느 순간 겉모습 속에 숨겨진 가장 내밀한 속사정을 서로에게 들켜버리고, 이후 예상치도 못했던 사람들이 인생에 엮이고, 예측불허의 사건이 터지면서 꿈과 사랑, 인생의 정답을 찾아 일생일대의 일탈을 감행하게 되는데....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빛나는 청춘들. 인생의 터닝포인트에 선 순간, 그녀들의 선택은?
정령의 펜던트 16
드림북스 / 발렌 (지은이) /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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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 (지은이)
제국의 살아 있는 전설, 란데르트 공작의 유일한 아들 바율. 어려서부터 환시와 환청을 겪으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바율은 아버지의 강권으로 뒤늦게 캐링스턴 아카데미에 입학하게 된다. 아카데미에 입학한 바율은 친구들을 만나며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며 지내던 도중 몸이 약해 겪는 환시가 사라진 줄 알았던 정령임을 알게 되는데...믿을 수 없게도Chapter 1 계약의 정석Chapter 2 지금 이자가 뭐라는 거야?Chapter 3 카셀의 본심Chapter 4 몬스터 난입Chapter 5 17년 만의 상봉Chapter 6 천족의 흔적Chapter 7 미친놈다운Chapter 8 칠흑의 가문Chapter 9 기필코Chapter 10 믿을 수 없게도『마법군주』 발렌 작가의 신작! 『정령의 펜던트』 “도련님은 란데르트 공작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이십니다. 아카데미에서 도련님을 무시할 자는 아무도 없다는 말씀입니다. 무엇이든 자신감 있게 당당하게 임하십시오.” 성문에서 헤어지기 직전 이언이 말했다. 하지만 그는 알까? 오히려 그 사실이 바율에겐 엄청난 부담이 된다는 것을. 비범한 가문에서 태어난 나약한 아이. 그것이 자신이었고, 그렇기에 바율은 늘 죄를 짓는 기분이었다. - 본문중 제국의 살아 있는 전설, 란데르트 공작의 유일한 아들 바율. 어려서부터 환시와 환청을 겪으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바율은 아버지의 강권으로 뒤늦게 캐링스턴 아카데미에 입학하게 된다. 아카데미에 입학한 바율은 친구들을 만나며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며 지내던 도중 몸이 약해 겪는 환시가 사라진 줄 알았던 정령임을 알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아버지의 강권으로 뒤늦게 캐링스턴 아카데미에 입학하게 된 바율은 란데르트 공작의 아들이라는 부담감과 쌍둥이 형을 잃은 상처와 죄책감 등에 짓눌려 집을 떠나는 순간부터 불안해하지만, 따뜻하고 개성 강한 친구들을 만나며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아카데미 생활에 적응해 나가던 중 몸이 약해 겪는 환시로만 알고 있었던 존재가 사라진 줄 알았던 정령임을 알게 되며 바율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정령사는 말이지, 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야. 그냥 그렇게 태어나는 거지. 날 때부터 정해진 운명 같은 거라고.”
반창고 테라피
슬슬 / 최은미 지음 / 20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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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최은미 지음
반창고 테라피는 인간관계에 지치고 경쟁에 치여 자신을 돌볼 시간적, 정신적여유가 없는 현대인을 위해 혼자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예술치료 활동들을 선별, 제시하여 무의식의 의식화라는 목표에 도달하도록 도와주는 자기치유 프로그램이다. 심리학자 융에 따르면 그림은 곧 '그린 사람의 초상화'이다. 그림 속에는 그 그림을 그린 사람의 무의식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무의식이 그림과 관계를 맺는 순간부터 치료가 시작된다. 예술치료는 오랫동안 출구를 찾지 못하던 문제에 대한 참여자의 관점을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시켜 창의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케 함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준다.머리글 왜 예술치료인가? 워밍업 - 효과적인 자기치유를 하려면 제1장 나를 만나러 가는 시간 제2장 나를 울고 웃게 하는 '관계'를 어루만지며 제3장 '긍정'하는 시간 제4장 자존감의 불씨를 후후후 새로운 나의 탄생 '반창고 테라피' 오프라인 처음프로그램 안내 참고문헌 부록* 내 마음의 상처에 스스로 붙이는 반창고! * 과거보다 ‘덜’ 흔들릴 미래를 위한 자기치유를 당장 시작하자! * 반창고 테라피는 인간관계에 지치고 경쟁에 치여 자신을 돌볼 시간적, 정신적여유가 없는 현대인을 위해 혼자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예술치료 활동들을 선별, 제시하여 무의식의 의식화라는 목표에 도달하도록 도와주는 자기치유 프로그램 어린 시절 놀다가 넘어졌을 때, 엄마가 무릎에 예쁜 반창고 하나 붙여주면 눈물이 쏙 들어갔던 경험을 모두 갖고 있다. 어른이 된 지금은 다쳤을 때, 스스로 연고를 바르고 반창고를 붙일 줄 안다. 마음에 난 상처라면 어떨까? 보이지 않는 마음의 상처가 마음 깊은 곳에서 점점 곪아가도 없는 척 방치하기 일쑤 아닌가? 숨을 쉬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듯이 마음에도 심리적 산소(psychological oxygen)가 공급되어야 한다. 마음이 숨을 쉬지 못할 때 발생하는 여러 신경증적 질병들이 바로 우리 삶을 위협하는 심각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음 속 상처를 외면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급기야는 몸까지도 병들게 되고 만다. 이 책 「반창고테라피」는 예술 활동을 통해 마음의 상처에 반창고를 붙이고 어루만지는 자기치유 프로그램이다. 이제 새로운 나의 탄생을 위한 ‘스스로 하는 치유’를 「반창고테라피」와 함께 시작해보자. 출판사 서평 ‘반창고 테라피’는 그동안 소홀했던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의식에 치우친 삶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자기 자신을 스스로 돌보기 위해 이 책에 제시된 활동들을 체험하면서 삶의 여정에서 끊임없이 생성되는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는 용기와 내적인 힘을 기르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심리학자 융(Carl Gustav Jung)에 따르면 그림은 곧 ‘그린 사람의 초상화’이다. 그림 속에는 그 그림을 그린 사람의 무의식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무의식이 그림과 관계를 맺는 순간부터 치료가 시작된다. 그림을 그리고 시 또는 저널을 쓰는 예술적인 활동들은 창조적인 에너지를 집중시키고, 정신과 신체에 활력을 주어 과거 경험을 표출하고 재현하게 하는 자기탐색 능력을 활성화시켜, 정서적 회복과 갈등해소로 이끌어 준다. 따라서 예술치료는 오랫동안 출구를 찾지 못하던 문제에 대한 참여자의 관점을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시켜 창의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케 함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준다. 이 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치유와 성장을 이루고, 그 무엇보다 삶의 여정동안 끊임없이 생성되는 여러 어려움을 극복할 용기를 갖게 되기를 소망한다.
해시태그 그리스
해시태그(Hashtag) / 조대현 (지은이) /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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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현 (지은이)
여행 잡지처럼 Fun Fun한 여행정보를 구성하여 다양한 테마의 읽을거리와 잡지스러운 사진 구성이 가이드북이라는 사실을 잊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다양한 일정별·테마별·목적별 여행코스는 반드시 여행계획을 만드는 방법을 알고 봐야 코스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단순히 그대로 따라가면 여행계획이 흐트러지므로 여행계획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나라마다 다른 특징으로 구성해 실었다.뉴노멀이란? 그리스 사계절 그리스 Intro 기본 정보 그리스 지명 지도 About 그리스 그리스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Bast 6 그리스 날씨, 문화, 축제, 전화, 인터넷 그리스여행 밑그림 그리기, 패키지여행VS자유여행 그리스 여행 계획 짜는 방법 한눈에 보는 그리스 역사 그리스에서 꼭 기억할 3대 전투 인간을 닮은 그리스의 신들 로마로 이어진 그리스 신들 그리스가 영향을 받아 발달시킨 문명과 남긴 문화유산 그리스 철학, 그리스 정교와 가톨릭의 차이 그리스 음식, 쇼핑, 와인, 여행경비 그리스 입국 그리스의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그리스 교통, 렌트카 예약, 도로사정, 표지판, 주유, 주차장 주차 그리스 교통 요약 그리스 한 달 살기 솔직한 한 달 살기 떠나기 전에 자신에게 물어보자! 세부적으로 확인할 사항 한 달 살기의 기회비용 한 달 살기는 삶의 미니멀리즘이다. 경험의 시대 또 하나의 공간, 새로운 삶을 향한 한 달 살기 한 달 살기의 대중화 아테네 아테네 시내지도 아테네 IN(공항에서 시내 IN, 시내교통) 아테네 시티투어버스 아테네 핵심도보여행 신타그마 광장, 국회의사당 / 대통령궁, 수상관저 / 국립정원 / 콜로코트로니스 동상 자피온 / 올림픽 스타디움 / 제우스 신전 / 하드리안의 문 / 리시크라테스 기념비 신 아크로폴리스 박물관 / 아크로폴리스(블레의 문, 아그리파 기념비, 아테나 니케 신전, 프로필레아, 파르테논 신전, 에릭테온 신전, 전망대와 아레오파고스 언덕) 헤로데스 아티구스 음악당 / 유메네스의 스토아 / 고대 아고라, 로만 아고라 모나스티라키 광장 / 플리마켓(벼룩시장) / 센트럴 마켓 / 에르무 거리 / 플라카 지구 베나키 박물관 / 키클라데스 & 고대 그리스 박물관 / 비잔틴 박물관 / 전쟁 박물관 콜로나키, 리카비토스 언덕 / 노토스 홈, 혼도스 센터 / 아티카 백화점. 화폐 박물관 아테네 학술원 / 가든 어브 뮤지스 / 아테네 대학교 / 국립 도서관 / 오모니아 광장 국립 고고학 박물관(미케네의 황금 가면, 미케네 문명) EATING SLEEPING 델피 아테네→델피, 델피 시내 IN, 렌트카 여행 지도 신전에 바친 델피유적 지도 고대의 델피 / 보물창고 / 아폴로 신전 / 극장, 아테나 프로나이아 성소 고대 김나지움, 스타디움 / 델피 박물관(황금머리 황소, 옴파로스, 스핑크스, 전차를 모는 청동 마부상, 클레오비스와 비톤 형제, 무희의 기둥) 폴리스의 확대 코린토스 코린토스 시내 IN(코린토스 가는 방법) / 키피소스 버스 터미널 가는 방법 코린토스 조각상들이 머리만 잘려 나간 설 3가지 / 코린토스 지도 코린토스 운하 / 고대 코린토스 유적지 / 오데온, 고대 극장, 아폴로 신전 글라우케의 우물 / 고고학 박물관 시지프스 신화 렌트카 여행 수니온 곶 그리스 북부 메테오라 메테오라 IN / 핵심도보여행 대 메테오라 수도원 / 바를람 수도원 / 루사누 누네리 수도원 성 니콜라스 아나파프사스 수도원 / 트리니티 수도원 / 성 스테파노 수도원 EATING 데살로니키 도시의 역사 / 테살로니키 IN, OUT / 1일코스 / 한눈에 살펴보기 아리스토텔레스 광장 / 소피아 광장 / 로톤다 / 화이트 타워 / 고고학 박물관 비잔틴 문화 박물관 / 갈렐리우스 개선문 / 비잔틴 성벽 / 하기아 소피아 마케도니아 왕국 알렉산드로스 왕국의 건설 그리스의 섬들 시로스, 낙소스 / 자킨토스(나바지오 해변) / 스코펠로스 / 코르푸 로도스 크레타 크레타 문명 / 크레타 IN / 공항에서 시내 IN / 이라클리온 베니젤로 광장 / 크레타 역사 민속박물관 / 크노소스 궁전 / 베네치아 항구 베네치아 성벽 /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무덤 / 이라클리온 로기아 이라클리온 항구 / 벰보 분수 / 성 미나스 성당 / 성 티토스 성당 크레타 섬의 포도 미코노스 미코노스 IN 미코노스 사진 지도 / 미코노스 섬 이해하기 미코노스 볼거리 민속 박물관 / 니콜라스 교회 / 파라포르티아니 교회 / 리틀 베니스 에게안 해양 박물관 / 농업 박물관 / 고고학 박물관 / 만토 광장 EATING SLEEPING 산토리니 산토리니라는 이름의 탄생 / 한눈에 산토리니 파악하기/ 산토리니 해변 산토리니 IN / 항구나 공항에서 시내 IN 산토리니 지도 / 여행일정 화산섬 투어 / 델로스 / 산토리니 섬 이해하기 / SLEEPING 피라 여행하는 방법 / 피라의 매력 / 뷰 포인트 / 지도 케이블카, 구 항구 / 동키 택시 / 선사 박물관 이아 여행하는 방법 / 이아의 매력 / 해상 박물관 / 글라스 성채 / 아무디 베이 EATING 와인 관광 / 그리스 와인 / 그리스 와인의 차별성 / ㅤㄸㅖㅤ루아 그리스의 번영과 쇠퇴 여행 중 알면 편리한 그리스어 해시태그 가이드북 시리즈 특징 여행 전 여행지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다양한 BEST TIP으로 여행지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주고 여행에 대한 정보를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야 여행을 가고 싶은 생각이 높아지기 때문이죠. 각 도시별로 관광, 음식, 쇼핑 등 놓칠 수 없는 기본적인 여행정보부터 시작해 여행지에서 꼭 필요한 Info에서는 여행지의 물가와 여행지에 대한 근본적인 정보, 여행계획을 더 쉽게 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여행일정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고기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어야 여행계획이 잘 만들어지고 여행이 즐겁습니다. 여행 잡지처럼 Fun Fun한 여행정보를 구성하여 다양한 테마의 읽을거리와 잡지스러운 사진 구성이 가이드북이라는 사실을 잊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일정별·테마별·목적별 여행코스는 반드시 여행계획을 만드는 방법을 알고 봐야 코스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단순히 그대로 따라가면 여행계획이 흐트러지므로 여행계획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나라마다 다른 특징으로 구성해 실었습니다. 여행 시 필요한 여행 정보만을 담고 가이드북의 무게를 줄여서 실용적인 가이드북으로 태어나도록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졌습니다. 지역별 교통 지도, 각 도시별 지도를 실용적으로 사용되도록 삽입해 여행객의 마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해시태그 여행 가이드북 시리즈’를 선택하면 쉽고 재미있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에게 해와 더불어 살아가는 그리스인들에게 해는 마치 바닷물에 파란 물감을 풀어 놓은 것 같은 짙은 파란색이다. 앞이 탁 트인 에게 해의 맑은 바다 위호 작은 고깃배와 요트가 드문드문 떠 있다. 햇볕이 너무 쨍쨍 내리쬐서 밖에 나갈 엄두가 안 난다. 그리스는 여름에 비가 거의 내리지 않기 때문에 공기가 바스라질 듯 건조하여 깔끔한 기분이 든다. 그리스는 푸른 바다와 뜨거운 태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나라이다. 그리스는 여름에 몹시 덥고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다. 대신 겨울은 약간 춥고 비가 많이 내린다. 지중해 주변에서 주로 나타나는 이런 기후를 지중해성 기후라고 한다. 바다를 향해 툭 튀어나온 그리스 반도와 6천개가 넘는 섬이 에게 해를 빙 둘러싸고 있는 그리스는 해안에는 문어가 특히 많이 잡히고, 그리스인들은 문어 구이를 좋아한다. 육지 안쪽으로 굽어 들어온 만이 잘 발달되어 배를 대기에 좋다. 항해하는 배들이 잠시 머물 수 있는 섬이 많아서 그리스 사람들은 오랜 옛날부터 배를 타고 바다로 뻗어 나갔다. 에게해에서 지중해로 나가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를 오가며 여러 나라와 교류하며 살아온 그리스는 지금은 위기를 겪고 있다. 그리스의 땅은 에게 해를 끼고 있는 좁은 평야 지대를 빼면 크고 작은 산으로 뒤덮여 있다. 산을 깎아 만든 꼬불꼬불한 길을 한참 올라가면 올리브를 키우는 농장을 보게 된다. 넓은 평야가 없는 그리스는 농사지을 땅이 부족하여 먼 옛날부터 바다를 통해 다른 나라와 무역을 통해 밀과 같은 곡식을 들여와야 했다. 대신 그리스에는 세계적으로 자랑할 만한 특산물인 건조한 지대에서 잘 자라는 올리브가 유명하다. 그래서 그리스 음식에는 올리브나 올리브 기름이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데, 그 덕분인지 그리스인들은 장수하기로 유명하다.
박헌영 평전
인문서원 / 안재성 (지은이) / 20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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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성 (지은이)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주의자였던 박헌영은 해방 후 남조선노동당을 이끌고 월북하여 김일성 체제의 북한정권 수립과 조선노동당 창건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결국 미제 간첩이라는 죄목으로 처형당하고 만다. 남한에서는 좌파 정당을 이끈 공산주의자라는 이유로, 북한에서는 '미제국주의 간첩 및 국가 전복 음모'를 이유로 외면당하며 지금까지 객관적인 평가 자체가 철저히 거부되어 왔던 박헌영. 그는 세간의 평처럼 '적과 동지를 모두 배반한 반역자', '원칙에만 빠져 현실을 보지 못하는 실패한 혁명가'였을까? 역사 다큐멘터리 집필에 꾸준히 매달려온 안재성이 2년여의 집필 기간을 거쳐 일제강점기 사회주의자들의 독립운동과 해방 후 부르주아민주주의를 꿈꾸었던 남한의 조선공산당의 역사를 박헌영을 통해 꼼꼼히 복원해냈다. <박헌영 평전>은 비운의 혁명가, 투사 박헌영을 넘어 인간 박헌영을 재조명하는 책이다.작가 서문 | 사라진 열정의 흔적을 찾아서 1 혁명의 바람 2 상하이의 젊은 혁명가들 3 조선공산당 4 모스크바, 상하이, 경성 5 경성콤그룹 6 애국자와 반역자 7 소련영사관 정원에서 8 미 국무성의 음모 9 역사의 조연들 10 위대한 수령의 나라 11 사라지는 별들, 떠오르는 태양 12 두 개의 공화국 13 도발 받은 정의의 반격전 14 파국 뒷이야기 | 실패한 혁명가들의 초상 주석 주요 연보 참고문헌비운의 혁명가, 투사 박헌영을 넘어 인간 박헌영을 재조명하다!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주의자였던 박헌영은 해방 후 남조선노동당을 이끌고 월북하여 김일성 체제의 북한정권 수립과 조선노동당 창건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결국 미제 간첩이라는 죄목으로 처형당하고 만다. 남한에서는 좌파 정당을 이끈 공산주의자라는 이유로, 북한에서는 ‘미제국주의 간첩 및 국가 전복 음모’를 이유로 외면당하며 지금까지 객관적인 평가 자체가 철저히 거부되어 왔던 박헌영. 그는 세간의 평처럼 ‘적과 동지를 모두 배반한 반역자’, ‘원칙에만 빠져 현실을 보지 못하는 실패한 혁명가’였을까? 역사 다큐멘터리 집필에 꾸준히 매달려온 안재성이 2년여의 집필 기간을 거쳐 일제강점기 사회주의자들의 독립운동과 해방 후 부르주아민주주의를 꿈꾸었던 남한의 조선공산당의 역사를 박헌영을 통해 꼼꼼히 복원해냈다. 『박헌영 평전』은 비운의 혁명가, 투사 박헌영을 넘어 인간 박헌영을 재조명하는 책이다. 박헌영의 삶과 정신세계를 통해 되돌아보는 해방 전후 현대사 1900년 아버지 박현주와 어머니 이학규 사이에서 태어난 박헌영은 경성고등보통학교에 재학 중이던 1919년 3·1운동을 겪으며 급속히 공산주의에 경도된다. 그는 이 무렵부터 시작해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철두철미한 공산주의 혁명가로 살았다. 일본 생활을 거쳐 다음 해 11월 상하이로 망명한 박헌영은 이르쿠츠크파 공산당에 입당한 후 고려공청 상하이회를 결성해 활동하던 중 1922년 국내로 잠입하다가 체포되고, 이후 10여 년간 수감과 출소를 반복한다. 그 후 경성콤그룹의 지도자가 되어 청주와 서울의 비밀 아지트에 기거하면서 지하운동을 벌였고, 해방 후 월북해 북한의 김일성 체제 확립에 기여한다. 하지만 30년 세월을 준비했건만, 막상 다가온 해방의 시간은 너무나 빨리 혼란스럽게 흘러갔다.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의 홍수들이 그를 정신없이 난타했고, 월북 이후의 무기력한 처신은 그의 전 생애를 치욕의 구덩이로 몰아넣고 말았다. 그는 1952년 시작된 대대적인 남로당 숙청 작업 때 ‘미제국주의 고용간첩의 두목’, ‘공화국 전복 기도’ 혐의로 기소되었고, 그를 살리려는 중국의 마오쩌둥과 소련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1956년 7월 김일성의 지시하에 평양 교외에서 권총으로 살해된다. 지금까지 수집된 자료와 증언으로 보건대, 박헌영을 역사에 길이 남을 위인이라거나 불세출의 영웅이라 찬양하기는 어렵다. 그는 공산주의 이론에는 탁월했지만, 선동력과 포용력 등 대중정치가로서 필요한 정치적 수완은 거의 갖추지 못한 사람이었다. 근본 성품은 온후하고 지성적이었지만, 정치적 입장은 다분히 교조주의적이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표범처럼 단단한 인상에 좀처럼 웃지 않는 과묵하고 비밀주의적인 성향은 지하운동의 지도자에게는 적합했을지라도 공개 정당의 지도자에게는 어울리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결코 미국의 간첩 노릇을 했거나 비겁자인 적은 없었다. 그는 식민지 후반기 내내 국제공산당으로부터 조선공산당 조직의 최고책임자로 임명되어 있던 사람이었다. 조선의 공산주의자들이 해방되자마자 그를 최고지도자로 옹립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원칙적이고 교조적인 성향이 ‘결과적으로’ 적을 이롭게 했다고 공박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면모가 없었다면 애초에 공산당 지도자가 될 수 없었을 것이다. 그것이 그의 한계요, 시대의 한계였다. 혁명은 그를 배신했고 몽상은 깨졌지만, 적과 동지가 모두 그를 반역자라고 부르게 되었지만, 한국전쟁을 일으킨 전범의 한 명인 것도 부인할 수 없지만, 적어도 식민지시대의 그는 온몸을 던져 제국주의와 맞서 싸운 애국자였다. 해방 후에는 이승만 파시즘에 맞서 민중이 주인 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들어보려고 애쓴 민주주의자였다. 그 측면만으로도 그의 일생을 되살려보는 의미는 충분하리라. 우리가 모르는 그의 진짜 모습, 인간 박헌영을 만나다! 저자 안재성은 구술자료와 인터뷰 등을 통해 박헌영의 삶과 정신세계를 꼼꼼하게 복원해냈고, 그를 통해 사회주의 운동가이자 정치가로서의 면모와 함께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생활인으로서의 인간적인 면모도 생생하게 담아냈다. 3?1운동 당시 함께 활동했던 사람들로부터 “그때 그의 나이가 열아홉 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우리는 그를 종종 선생님이라 불렀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젊은 시절부터 그의 열정과 지도력은 탁월했고, 그는 ‘당은 무오류’라는 원칙 아래, 소련공산당 혹은 코민테른의 결정이라면 무조건 복종하며 죽는 그날까지 단 한 마디조차 공산주의에 대해 회의하는 말은 남기지 않았다. 정치가로서의 박헌영은 이처럼 지나치리만큼 원칙적이고 교조주의적인 성향에 최측근에게조차도 자신의 마음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탓에 끊임없이 공박당해야 했다. 하지만 그는 후배들을 위해 직접 밥을 짓고 된장국을 끓여 밥상을 차려내거나, 가벼운 농담을 하며 특유의 수줍은 듯 엷은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하는 사람이었다. 어쩔 수 없이 떨어져 지내는 딸 비비안나에게 보낸 편지에는 아버지로서의 절절한 부성애가 드러나고, 세 번째 부인 윤레나와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모습에서는 고단한 일상을 잊게 하는 작은 행복이 엿보이기도 한다. 박헌영과 가족, 주변 인물들의 모습과, 박헌영의 활동을 담은 화보는 그의 인생 역정과 현대사의 주요 장면들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는 자연스럽게 인간 박헌영을 만나게 된다. 그가 진정 꿈꾸던 세상은 어떤 것이었으며, 그의 일생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생생하게 읽어낼 수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는 그동안 은폐되고 왜곡된 역사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복원해냄으로써 여전히 우리 사회의 검은 유령으로 떠돌고 있는 좌우 이념 대립의 사슬을 끊어내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일생을 보면 해방 전후 현대사의 중요 장면들, 더불어 한민족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보인다. 박헌영이라는 인물에 다시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그는 공산주의 이론에는 탁월했지만 선동력과 포용력 등 대중정치가로서 필요한 정치 수완은 거의 갖추지 못한 사람이었다. 근본 성품은 온후하고 지성적이었지만, 정치적 입장은 다분히 교조주의적이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표범처럼 단단한 인상에 좀처럼 웃지 않는 과묵하고 비밀주의적인 성향은 지하운동의 지도자에게는 적합했을지라도 공개 정당의 지도자에게는 어울리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결코 미국의 간첩 노릇을 했거나 비겁자인 적은 없었다. 원칙적이고 교조적인 성향이 ‘결과적으로’ 적을 이롭게 했다고 공박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면모가 없었다면 애초에 공산당 지도자가 될 수 없었을 것이다. 그것이 그의 한계요, 시대의 한계였다. -「작가 서문」에서 “공산주의 교의와 사회주의 현실이 급격한 위기를, 아니 몇몇 사람이 그것을 저주하면서 주장하듯이 완전한 종국적 파산을 겪고 있는 지금, 나는 마음속으로 박헌영에게 호소해본다. 그였다면 오늘날 무슨 말을 했을까? 나는 믿는다. 그는 공산주의운동이 지나온 길에서 나타난 왜곡과 오류, 교조주의, 이에 대해 자신이 부득이하게 관여한 것을 단호히 질책했을 것이라고. 그는 자신을 용서치 않고 고백했을 것이다. 이제 우리가, 그의 동지들이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그러나 나는 다른 것에 대해서도 확신한다. 즉 박헌영은 남들이 이념을 왜곡하고 중상한 것에 반하여 이념은 죄가 없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자신의 이념을 포기하지 않았으리라고.”
내 아이를 위한 정화
렛츠북 / 이영현 지음 /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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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영현 지음
최면 트레이너 이영현의 책. 이 책은 일반적인 육아나 자녀교육서와는 달리, 10년 이상 ‘정화와 소통’을 실천해온 작가 이영현이 사랑하는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정화’라는 관점에서 자녀를 대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이미 부모가 되어있는 사람, 그리고 앞으로 부모가 될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또 다른 관점에서 아이를 바라보고 자신 또한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 그 새로운 관점은 아이를 바라보는 자신의 시선을 완전히 바꾸어줄 것이고 흔들리지 않는 부모로서의 중심을 잡아줄 것이며 동시에 아이를 넘어 자신의 인생 또한 변화하게 만들 것이다. 글을 시작하며 - 4 에너지 탯줄 - 12 나는 아이에게 선택받은 사람 - 19 ‘부모 시험’이 있다면 나는 몇 점일까? - 24 기분 좋게 깨우고 기분 좋게 재워라 - 31 상상의 자리를 넓혀줘라 - 43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 55 감정 알아주기 - 66 생각 환기시키기 - 74 ‘화’는 ‘훈육’이 아니다 - 80 어차피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살아야 한다면 - 86 ‘중독’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려면 - 100 생각 속에서 벗어나면 아이의 진짜 모습이 보인다 - 106 아이를 위한 상담사가 되라 - 114 좋은 자원을 가진 부모는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 120 나의 자원을 정화하라 - 129 바쁜 부모를 위한 간단 가이드 - 147 글을 마무리하며 - 154 이 책은 일반적인 육아나 자녀교육서와는 달리, 10년 이상 ‘정화와 소통’을 실천해온 작가 이영현이 사랑하는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정화’라는 관점에서 자녀를 대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이미 부모가 되어있는 사람, 그리고 앞으로 부모가 될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또 다른 관점에서 아이를 바라보고 자신 또한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 그 새로운 관점은 아이를 바라보는 자신의 시선을 완전히 바꾸어줄 것이고 흔들리지 않는 부모로서의 중심을 잡아줄 것이며 동시에 아이를 넘어 자신의 인생 또한 변화하게 만들 것이다. 7살의 아이를 둔 부모의 나이는 7살이다! 아이가 태어나고 성장해감에 따라 부모도 같이 성장해 간다. 처음 아이를 키워보기에 서투를 수도 있고, 모르는 것이 많을 수도 있다. 아이가 태어나기 이전의 세월은 그 아이의 부모가 아니었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이 어린 자녀들 앞에서 자기가 살아온 30년, 40년의 세월 동안 능숙하게 대처해온 부모처럼 스스로를 인식하고 행동한다. 3살의 아이를 둔 부모의 나이는 3살이고, 7살의 아이를 둔 부모의 나이는 7살이다. 아이가 성장할수록 새로운 상황과 생각들이 생겨나고 그에 따라 부모의 나이도 먹어가는 것이다. 당신은 아이에게 무엇을 공급하고 있나? 출산의 순간, 아홉 달 동안 아이와 나를 연결하며 영양분을 공급해주고 있던 물리적인 탯줄이 분리가 된다. 그리고 출산 이후 정서와 인생을 연결하는 에너지 탯줄이 연결된다. 과연 당신은 이 에너지 탯줄을 통해 아이에게 무엇을 공급하고 있나? ‘내가 아이에게 화를 낸 것은 자식의 앞날을 위해서 어쩔 수 없었어’라고 많은 부모들이 말을 한다. 이것은 변명일 뿐이다. ‘화’라는 감정은 누구의 앞날 따위를 걱정하지 않는다. ‘화’는 훈육이나 훈계가 아니다. 훈육이나 훈계는 아이를 위한 것이고 ‘화’는 나를 위한 것이다.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당신은 에너지 탯줄을 통해 아이에게 무엇을 공급하고 있나? 내가 아닌 부모로서의 중심을 잡자 우리는 단순히 핏덩어리 하나를 낳은 것이 아닌 어마어마한 인생을 하나 낳았다. 그 인생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고, 또 수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과 위안을 줄 수도 있다. 심각한 사실은 이러한 하나의 인생이 수년간 내 손으로 만들고 강화되고 수정되며 다듬어진다는 것이다. 아이는 내 반응에 자신이 누구인지 정의하고, 나를 보며 인생의 신념들을 만들어 간다. 지금 내 아이를 가만히 들여다보자. 그리고 내 아이를 대하는 나의 모습을 조용히 들여다보자. 과연 나는 어떤 인생을 만들고 있는 것인가. 과연 저 아이는 어떤 목적으로 나라는 부모에게 온 것인가. 이러한 생각이 아이를 바라보는 나의 시간은 변화시킬 것이며 이러한 변화는 나를 돌아보게 되는 변화로 이어질 것이다. 이미 부모가 되어있는 사람, 그리고 앞으로 부모가 될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또 다른 관점에서 아이와 자신을 보게 되어 흔들리지 않는 부모로서의 중심을 잡았으면 좋겠다.
코스믹코믹
푸른지식 / 아메데오 발비 지음, 김현주 옮김, 로사노 피치오니 그림, 이강환 감수 /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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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지식
소설,일반
아메데오 발비 지음, 김현주 옮김, 로사노 피치오니 그림, 이강환 감수
20세기 우주과학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역사 속 과학자들을 빅뱅이론을 완성하는 과정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빅뱅이론이 완성되기까지 수많은 과학자들이 저마다의 퍼즐을 가지고 있었고, 이 책은 그 퍼즐이 맞춰지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두 천문학자가 우연히 초단파를 발견하고 그 소리가 지구가 아닌 저 멀리 우주에서 오는 소리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과정은 마치 한 편의 미스터리 소설처럼 흥미진진하다. 책에도 나오듯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 우리는 점점 더 확실히 알아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알아내야 할 것들이 많이 남아 있다.” <코스믹코믹>은 천문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도, 물리학자라고 하면 아인슈타인밖에 모르는 일반 독자에게도 우주와 한발자국 가까워질 수 있는 최고의 입문서가 될 것이다 우주와 한 발자국 가까워지기 위한 최고의 입문서! 한 편의 미스터리 소설과 같은 빅뱅이론의 탄생 과정 반세기동안 수많은 과학자들의 오류와 발견과 논쟁을 추적한다 이 책 <코스믹코믹>에는 20세기 우주과학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역사 속 과학자들을 빅뱅이론을 완성하는 과정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우주과학 역사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이론이라고 할 수 있는 빅뱅이론은 단지 누구 한 사람의 재능이나 노력으로 완성된 것이 아니다. 빅뱅이론이 완성되기까지 수많은 과학자들이 저마다의 퍼즐을 가지고 있었고, 이 책은 그 퍼즐이 맞춰지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어쨌든 그 소음이 어디서 오는 건지는 밝혀내게 될 거야. 아마 온 우주를 다 뒤질 필요는 없을걸.” 두 천문학자가 우연히 초단파를 발견하고 그 소리가 지구가 아닌 저 멀리 우주에서 오는 소리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과정은 마치 한 편의 미스터리 소설처럼 흥미진진하다. 우주의 시작에 대해 과학자들이 반세기 동안의 벌이던 논쟁을 종결지을 결정적인 증거를 전혀 영문을 모르던 두 사람이 우연히 발견한 것이다. 그 소리는 단순한 소음이 아니라 우주에서 보내는 신호이자 “우주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고고학 자료”였다. 그들은 처음 그 소리의 원인을 전혀 짐작하지 못한다. 모든 가능성에 대해 다 생각한 나머지 심지어 비둘기똥이 안테나를 방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근처에 있는 비둘기는 모두 그들의 총에 맞아 사라지는 웃지 못할 상황마저 벌어진다. 이탈리아의 젊은 천체물리학자 아메데오 발비와 아트 디렉터 로사노 피치오니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당시 배경과 인물을 생생하게 살리기 위해 논문이나 과학자들의 자서전은 물론 당시 인터뷰와 사진자료까지 모두 참고하였다. 두 천문학자가 처음 초단파를 발견하고 원인을 찾지 못해서 근처의 비둘기를 의심하는 이야기나 아인슈타인이 잘못된 견해를 주장하며 잘난척하는 장면 등 우주과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들어봤을 만한 일화들을 만화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만화를 좋아하는 과학자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는 저자는 책을 쓰게 된 계기도 단순히 좋아하는 만화를 통해 과학을 소개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우주과학을 어렵게 생각하지만 시각적인 설명이 있으면 훨씬 더 이해하기 쉽다. 실제로 책에 나오는 그림들은 물리학에 대한 장벽을 무너뜨리는 데 큰 효과를 발휘한다. 아인슈타인이 방 안에 둥둥 뜬 상태로 중력에 대해 이야기할 때 딱딱하기만 하던 상대성이론의 원리가 단번에 와닿는다. 모두가 무시하고 지나쳤던 작은 소음을 끈질기게 연구한 끝에 1978년 노벨물리학상을 받다 “나는 가끔 궁금해진다. 왜 우리에게 상을 줬을까?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건데, 다른 전파천문학자들도 분명히 그 소음을 수없이 들었지만 무시하고 지나쳤을 것이다. 우리는 아니었다. 우리는 그 작은 소음도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책의 마지막에 나오듯이 1978년 전파천문학자 아서 펜지어스와 로버트 윌슨은 우주배경복사를 발견한 공로로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이들은 당시의 가장 유명한 과학자도 아니었고, 학계에서 추앙받는 연구자도 아니었다. 다만 안테나를 연구하다가 우연히 우주에서 나오는 극초단파를 들은 전파천문학자일 뿐이었다. 하지만 그냥 지나갈 수도 있었던 극히 미세한 소음 하나를 일 년 동안 고민하고 추적했다. 이것을 과연 우연이라고만 할 수 있을까. 책에 나오는 과학자들은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우주에 대해 고민했고, 그 결과를 가지고 주장하고 논쟁하고 때로는 우기기도 한다. 아인슈타인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 역시 빅뱅이론에 대해 오류를 범하는 실수를 저질렀고 결국에는 그 실수를 인정해야만 했다. 역사상 가장 천재적인 물리학자도 빅뱅이론으로 가기 위해 거쳐야 했던 수많은 오류 중의 하나를 범했던 것이다. 무엇이 나타날지 모르는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짜릿한 모험 "과학자들이 노력하여 우주의 비밀을 한 꺼풀씩 벗겨낼 때마다 우주는 그 이상의 더 많은 의문점들을 제시한다. 어쩌면 끝이 없을지도 모르는 지난한 과정일 수 있지만 이 점이 바로 우주를 탐구하면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즐거움이기도 하다. 무엇이 나타날지 모르는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모험만큼 짜릿한 것이 또 어디 있겠는가. 우주의 비밀을 밝혀내는 과학자들의 삶은 그 자체가 하나의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 - 《우주의 끝을 찾아서》저자, 국립과천과학관 이강환 박사 이 책은 엄밀히 말하면 ‘빅뱅이론을 발견한 사람들’에 관한 책이다. 이들이 하나의 이론이 완성되기까지 위해 저마다의 연구를 해나가며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책에도 나오듯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 우리는 점점 더 확실히 알아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알아내야 할 것들이 많이 남아 있다.” <코스믹코믹>은 천문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도, 물리학자라고 하면 아인슈타인밖에 모르는 일반 독자에게도 우주와 한발자국 가까워질 수 있는 최고의 입문서가 될 것이다. * 우주에서 보내는 신호를 직접 들어보세요.(The Sound Of BigBang) 빅뱅이론의 결정적인 증거가 되었던 1962년에 발견된 초단파를 음향화시켜 들을 수 있는 유투브 영상이 있다. 책의 제일 마지막 장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독자들도 그 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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