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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해 오늘을 사랑하며
답게 / 한국여성문학인회 / 199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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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게
소설,일반
한국여성문학인회
테마1. 시작되는 내일을 위하여 희망없는 내일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경종을 울리고,현실에 안주하며 멈춰서 있는 이들에게 한 발자국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힘이 되어주고자 한다. 테마2. 나를 향한 메시지 장엄하고 웅장하게 떨어지는 폭포수의 물이 어는 심심 산골 한 줄기 물이 모여져 이루어지듯이 거대한 세상 속에 묻혀 있는 자신의 존재 역시 사소한 의미가 될 구 없다. 자신이 변하지 않고는 그 무엇도 변화되지 않음에 자신을 향한 메시지가 삶을 이끌어 가는데 그 무엇보다 중요함을 깨닫게 한다. 테마3.인생은 만남과 이별의 연속이라고 했다.자신의 삶에서 잊지 못할 만남과 가슴 아픈 이별을 통해 앞으로 만나게 될 인연에 대해 정리해 보는 시간이 된다. 테마4.삶의 활력을 주는 영양소 "여행" 우리는 일상의 틀을 벗어나 보다 더 넓은 세상속에서 나를 바라볼 필요가 있음을 느끼게 한다.
소울이터 Soul Eater 3
서울문화사(만화) / 오쿠보 아츠시 지음 / 200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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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만화)
소설,일반
오쿠보 아츠시 지음
<소울이터 Soul Eater 10>사무전vs아카크노 포비아의 항쟁이 대결전! 마도구 'BREW'는 과연 누구의 손에 갈 것인가. 그리고 내부조사관B.J가 벌이는 사무전 내부의 스파이 찾기, 그 조사로 알게 된 무시무시한 광기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11권내부조사관 B.J를 휩쓴 거대한 광기의 정체는…?!사무전도 그리고 세상도 변화해 간다-. 아주 가까운 곳에서도 조금씩 조금씩…. 수수께끼의 폐공장에 나타난 새로운 광기, '도화사'의 힘에 마카는 대항할 수 있을 것인가-!!
러브북
마음산책 / 이우일 지음 / 200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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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산책
소설,일반
이우일 지음
사랑의 순간 사랑의 열매 사랑의 상실 찾아보기
포토샵 CS6 더 쉽게 배우기
영진.com(영진닷컴) / 김기덕 지음 / 201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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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com(영진닷컴)
소설,일반
김기덕 지음
왜 이유없이 계속 아플까
더난출판사 / 게리 캐플런.도나 비치 지음, 이은경 옮김 / 201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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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난출판사
취미,실용
게리 캐플런.도나 비치 지음, 이은경 옮김
만성통증은 단순한 증상이 아닌 치유해야 할 ‘질병’이며, 이는 어린 시절부터 각종 질병과 부상, 학대, 트라우마, 비위생적인 환경, 잘못된 식습관 등이 누적되어 나타난 총합적 결과다. 저자는 이러한 발견을 토대로 책 말미에서 만성통증을 경감, 치유,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속 지침을 안내한다. 지금까지의 삶을 정리하며 누적되어온 신체적.정신적 위협을 정리해보는 연대표 작성, 식사 일기, 건강일지, 운동, 명상, 각종 의약품에 대한 정보 조사 등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상세히 수록되어 있다. 국내 통증의학의 선구자 문동언 박사는 “진단이 잘못되면 영원한 환자가 된다”고 말했다.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다. 이와 더불어 더 늦기 전에 만성통증이 하나의 독립적인 질병임을 인식하고 적절한 검사와 진단을 받는 것 또한 중요하다. 꾀병이라는 핀잔에, 나이 탓이라는 생각에, 신경성이라는 이야기에 그저 참고만 있다가는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상태가 악화될 수도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확실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 충분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그런 상황 속에서 만성통증으로 인해 일상을 방해받고 온전한 행복감을 누리지 못하는 모두에게 만성통증의 원인과 치유에 대한 가이드북이 되어줄 것이다.프롤로그 - 완치의 길에 통합의학이 있었다 1장. 무릎 부상이 전신 통증으로 번지다 극심한 통증에 온몸이 찢기다 | 상처는 회복되어도 고통은 회복되지 않는 사람들 | 아픈데 이유가 없다니 | 무엇이 통증을 만성으로 만드나 | 약이 부작용을 부르고, 부작용이 약을 부르고 | 의사의 본분은 진단이 아닌 치유 | 빌리와의 만남 | 전통 의학이 보지 못한 것 | 의심스럽다면 확인하라 | 빌리의 진단 2장. 수술 부위는 다 나았는데 왜 고통은 그대로일까 응급 수술 | 진통제는 안 듣고 우울증만 겹치다 | 에밀리와의 만남 | 결국엔 더 아프게 만드는 진통제의 역설 | 수면제가 수면을 방해한다?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남긴 것들 | 에밀리의 진단 | 약, 쉽게 손대지 마라 | 질병은 결과가 아닌 과정 | 보험사가 병을 키운다 | 경청이 치료의 시작 | 해답은 포괄적 치료 | 회복은 스스로 원하는 사람에게 주어진다 | 내가 아는 것을 의심하라 3장. 마음의 고통은 어떻게 신체적 질병이 되는 것일까 찰리와의 만남 | 근육 이완제가 소용없을 때 | 술과 약에 빠지다 | 신체적 장애로 드러난 어린 시절의 학대 | 만성통증과 우울증은 별개가 아니다 | 몸이 아픈 것인가, 마음이 아픈 것인가 | 다양한 원인의 누적이 만드는 극적인 통증 | 통증과 우울증의 핑퐁 효과 4장. 모든 통증의 근원은 무엇일까 잃어버린 것은 기억만이 아니었다 | 항생제의 한계 | 산산이 부서진 희망 | 니콜과의 만남 | 만성통증과 우울증의 시너지 효과 | 다른 증상, 같은 근원 | 통증은 다름 아닌 중추 신경계 염증 | 모든 것의 근원, 마이크로글리아 | 해결되지 않은 트라우마의 대가 | 염증의 스위치를 내려라 5장. 잘못된 식습관이 공황 장애가 되기까지 흔한 오진 | 나는 정신병자가 아니라고! | 음식이 유발한 공포증 |편두통, 요통, 근육통, 우울증, 수술 후 통증, 공황장애…… 나는 아파 죽겠는데 왜 병원은 정상이라고만 할까? 병원 치료가 오히려 통증을 키운다? 30년 경력의 통합의학 선구자가 밝힌 만성통증의 원인 최근 지상파, 종편 채널 등의 TV 프로그램에서 ‘만성통증’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그만큼 만성통증이 일상적인 현상이 되었다는 얘기다. 실제로 국내 성인 10명 중 1명에 해당하는 250만 명이 만성적인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그중 35%가 극심한 통증으로 자살충동을 느끼고 있다. (WOW한국경제 TV, ‘SBS모닝와이드, 뇌로 다스리는 통증치료 조명… ‘페인스크램블러’ 주목’, 2015.07.09) 비교적 흔한 오십견, 요통, 목통증, 편두통을 비롯해 교통사고 치료 후의 전신 통증, 병명을 알 수 없는 복통 등 증상도 천차만별이다. 더욱이 몇 년 동안 외과, 내과, 한의원 등 여러 병원을 거치며 할 수 있는 검사를 모두 해봐도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심한 경우에는 의사를 수십 명이나 만나도록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하기도 한다. 결국 그들은 진통제, 마취제, 수면제 등의 임시 처방에 의존하는데, 이러한 치료는 통증을 제대로 잡을 수 없을뿐더러 우울증과 수면장애까지 덤으로 안겨주기 쉽다. 《왜 이유 없이 계속 아플까》는 이 같은 만성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고 완치의 길을 제시한다. 저자인 게리 캐플런 박사는 미국 통합의학의 선구자로서 1985년 여러 분야의 의사, 물리치료사 등과 함께 캐플런 통합의학 센터를 설립, 30여 년간 통합의학적 방법을 통해 기존의 서양의학이 규명하지 못한 만성통증의 근원을 밝혀내고 원인불명의 통증 환자들을 치유해왔다. 만성통증 없이 개운한 삶은 가능하다 # 교통사고 후 수술 부위가 회복되었음에도 이해할 수 없을 만큼 끔찍한 고통 속에 살아가는 사람 # 어느 날 갑자기 기억력 감퇴와 함께 마비 증상이 찾아온 사람 # 다년간 지속된 편두통 끝에 공황발작을 일으킨 사람…… 이 책에는 원인불명의 극심한 통증에 수년씩 시달리다 저자의 도움으로 치유된 환자들의 이야기가 각 장마다 등장한다. 그들은 미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병원들에서 수많은 의사들을 거쳤음에도 희망을 찾지 못해 저자를 찾아온 사람들이었다.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진통제를 투여하고 혈압이 높다고 해서 혈압강하제를 주는 서양의학적 접근방식에는 한계가 있다. 장기적인 진통제 복용은 통각을 과민하게 만들어 결국 통증을 증가시키고, 수면제는 집중력 저하, 장 누수, 사망률 증가의 원인이 될뿐더러 수면의 질 또한 낮춰 신체 회복을 방해하고 통증을 악화시킨다. 결국 약이 부작용을 부르고 부작용이 다시 약을 부르는 악순환이 지속되는 것이다. 저자가 활용하는 통합의학적 방법은 각각의 증상을 분리된 별개의 것으로 보지 않고 몸 전체의 균형을 바로잡는 데 방점을 둔다. 일찍이 신경의학, 침술, 가정의학 등 폭넓은 의학 분야를 두루 섭렵한 그는 현재의 증상과 감정 상태뿐 아니라 과거의 병력, 주변 환경, 생활습관 등 환자가 할 수 있는 모든 이야기를 자세히 들은 뒤 약초, 침술, 물리치료, 지압술, 심리치료, 식단조절, 정맥 주사 등 분야를 불문하고 개개인에게 특화된 처방과 치료 계획을 세움으로써 그들을 치유의 길로 이끌어왔다. 만성통증의 원인과 치유에 대한 가이드북 저자는 이와 함께 모든 통증의 근원을 찾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숱한 논문과 학술지를 탐독하고 연구를 거듭한 끝에 그가 발견해낸 통증의 근원은 뇌 속의 작은 세포 ‘마이크로글리아microglia’. 미세아교세포라고도 불리는 이 세포는 부상, 질병, 정신적 충격, 스트레스 등으로 신체가 위협받을 때마다 뇌를 보호하기 위해 중추 신경계에 염증 물질을 분비하는데, 이때 통증이 발생한다. 이런 위협이 지나치게 누적되면 마이크로글리아가 과민 상태로 바뀌어 특별한 위협이 없어도 지속적으로 염증 물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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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출판사 / 이춘길.박정훈.유민석 지음 / 201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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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춘길.박정훈.유민석 지음
시험 부분에서 정형화된 이론을 짧지만, 충분하게 이해를 하도록 열거를 하였으며, 용어의 해설도 충분하게 하여 혼란스러움을 최소화 하는 동시에 책의 마지막에는 최근 기출문제를 배치하여, 최종적으로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도록 세심하게 배려를 하였다.제 1과목: 물류관리론 제1장 물류총론일반·0002 01 물류총론일반… ………………………………………………………………… 0002 02 물류활동역역…………………………………………………………………… 0009 03 녹색물류와 환경물류……………………………………………………………0012 04 물적 유통활동의 범위… ………………………………………………………0018 05 물류관리의 중요성……………………………………………………………… 0027 06 물류조직(Organization)……………………………………………………… 0033 07 물류시스템(System)…………………………………………………………… 0040 ●●명품 적중 예상문제…………………………………………………………… 0046 제2장 물류·유통과 마케팅·0062 01 유통의 기본적 기능과 종류… ……………………………………………… 0062 02 소매업의 기능 및 특성… ………………………………………………………0064 03 소매 업태별 특징… …………………………………………………………… 0074 04 도매업과 도매상………………………………………………………………… 0081 ●●명품적중예상문제… ………………………………………………………… 0084 제3장 물류표준화 와 공동화·0108 01 물류 표준화……………………………………………………………………… 0108 02 물류 공동화……………………………………………………………………… 0112 03 공동수송과 배송 및 복합운송… …………………………………………… 0114 04 소매물류와 소화물일관운송…………………………………………………… 0117 05 물류표준화 대상………………………………………………………………… 0119 ●●명품 적중 예상문제…………………………………………………………… 0124[이 책의 특징] 물류관리사 시험은 2015년 합격률이 35%에 이르고 있으며, 전체적인 난이도를 보면 정형화된 곳에서 출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물류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기존에는 5권으로 된 개별 기본서를 통하여 이론을 공부하고, 정리용으로 마무리를 하는 수험생들이 대다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공부 방법은 수험생들로 하여금 상당한 시간적인 부담과 비용적인 부담을 가져오게 되는 단점이 있었지요. 본서는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합격을 할 수 있으면서 오로지 합격을 하는 방향으로 공부를 하는 수험생에게 가장 효율적인 수험생활이 되게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자격증 공부는 100점의 점수를 맞으나 65점의 점수를 맞는 것이나 동일하게 합격을 하게 되는 시험이지요. 즉, 자격증 시험은 상대평가가 아니라 절대평가로 이루어져 합격여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한 시험의 기준이 되므로 현명한 수험생들은 단기간에 합격을 하는 수험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게 작용을 합니다. 본서는 수험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최소투입시간 대비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단권화의 단점인 이론의 풍부함으로 기존 5권의 효과를 충분하게 보완할 수 있는 교재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시험 부분에서 정형화된 이론을 짧지만, 충분하게 이해를 하도록 열거를 하였으며, 용어의 해설도 충분하게 하여 혼란스러움을 최소화 하는 동시에 책의 마지막에는 최근 기출문제를 배치하여, 최종적으로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도록 세심하게 배려를 하였습니다. [출판사 서평] 자격증 수험서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실전시험에서의 적중도와 시험에서 나오는 이론의 배열이 교재에 언급되어 있는 것입니다. 수험생들에게 ‘명품출판사 자격수험서는 다른 출판사의 책보다 적중도가 높다’는 평판을 오랫동안 듣고 있었지요. 그런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이번에 출간한 ‘명품물류관리사 한권으로 합격하기’는 기존 물류관리사 책에 실망한 수험생들의 기대에 절대 어긋남이 없을 것입니다. 특히 이 책은 그 분야의 가장 우수한 출제교수출신의 교수님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하여 수험생들의 출제 예상문제를 이론화 하여 적중도 측면에서는 탁월하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수험생들이 공부투입량에 비례하여 점수가 오르지 않는 경우를 예측하여 공부를 한 만큼 더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교재가 될 것입니다. 각 단원마다 출제빈도가 높은 이론을 배치하여 숙지하게 하였으며, 계산문제를 독학으로도 충분하게 풀 수 있도록 짧지만 이해하기 쉽게 열거하여 불안한 수험생들에게 충분한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라고 단언해요. 거듭 수험생 분들의 합격을 위한 응원단장으로서 명품 책을 보는 모든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글로써 수다 떨기
한국인 / 김영찬 (지은이) /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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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소설,일반
김영찬 (지은이)
수록된 41편의 작품들은 작가의 직접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서술한 내용들이며 지난 20여 년간 써온 작품 400여 편 중에 특별히 애착이 가는 작품들을 선별했다. 사람이 인생의 긴 항로를 홀로 헤쳐나가다 보면 희로애락을 교차경험하기 마련이다. 이러한 삶의 경험들을 하나하나 중시하여 과장하려거나 허위 등을 배제하고 그 어떤 가감없이 솔직담백하게 표현했다.[머 리 글] 흰소리·006 [수필_01] 노인과 적토마·010 [수필_02] 조선족(朝鮮族)영감님·015 [수필_03] 개발이란 미명 아래 잃는 것이 많구나·026 [수필_04] 글로서 수다 떨기·029 [수필_05] 글쓰기와 장인정신(匠人精神)·034 [수필_06] 글을 쓰면서 문득·044 [수필_07] 글을 잘 쓸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요·047 [수필_08] 글을 잘 쓸 수 있다는 것은·055 [수필_09] 글을 어떻게 쓸 것인가?·062 [수필_10] 만족하며 사는 법·066 [수필_11] 디지털 카메라·073 [수필_12] 무서울 게 없는 사람들·078 [수필_13] 사람은 뭘로 사는가[1]·084 [수필_14] 사람은 뭘로 사는가[2]·088 [수필_15] 빈대·091 [수필_16] 사람의 마음이란 얼마나 간사한가·094 [수필_17] 살며, 그리고 사랑하며·097 [수필_18] 세상에 귀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으랴·104 [수필_19] 사이버쇼핑 중독증·106 [수필_20] 세월을 파먹고 사는 아마추어 발명가들·110 [수필_21] 아버지·115 [수필_22] 인간의 욕심·119 [수필_23] 인터넷 경매·121 [수필_24] 일하는 노인들·125 [수필_25] 좌절(挫折)과 희망(希望)의 차이·130 [수필_26] 죽음에 대하여·132 [수필_27] 직업에 귀천이 있어야 하는 까닭은·141 [수필_28] 충고(忠告)와 조롱(嘲弄)·151 [수필_29] 아집(我執)에 대해·156 [수필_30] 한탕주의·159 [수필_31] 햇볕 알러지 [수필_32] 콩콩이의 일기日記)·167 [수필_33] 멍멍이 이야기 [1]·178 [수필_34] 멍멍이 이야기 [2]·181 [수필_35] 나비야, 어데로 갔니?·188 [수필_36] 멍멍이와 놀면서·192 [수필_37] 멍멍아! 어쩜 그리 나를 쏙 빼어 닮았냐?·195 [수필_38] 멍멍이와 멍돌이를 영원히 떠나보내다·200 [수필_39] 인간의 마음이 얼마나 간사한가·207 [수필_40] 주부별곡(主婦別曲)·213 [수필_41] 하루 담배 세 갑씩 피우는 남자·218‘수다’라 함은 비슷한 처지를 지닌 비슷한 또래의 한가한 여자들끼리 모여앉아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시시콜콜한 잡담들을 나누는 행위를 말합니다. 새로 이사 온 아무개 댁의 인상이나 성격이 어떻다느니, 누구네 아이는 전교에서 몇 등을 했다느니, 누구네 집에는 어떤 냉장고를 새로 들여왔다느니, 누구네는 사글세도 못 내는 주제에 중형차를 몰고 다닌다느니……. 조금 더 흉허물 없는 사이라면 잠자리에서의 남편의 서비스에 대해서도 스스럼없이 불만을 털어놓습니다. 그렇다고 수다가 아줌마들의 전유물은 아니지요. 남자들 또한 술에 얼큰하게 취하다보면 아줌마들 못잖게 수다스러워집니다. 수다를 통해서 스트레스도 해결하고, 또 소소한 정보 등도 교환할 수 있어 수다 떠는 것 자체는 부정적인 것이라기보다 긍정적인 것으로 보는 경향이 많지요.한동안은 내가 내 입으로“내가 이래뵈도 명색이 글을 쓰는 작가요.”라고 내세우기엔 좀 쑥스러워했다. 왜냐하면 대학 못 나온 사람보다 대학 나온 사람들이 오히려 더 넘쳐나는 엄중한 시기에 나란 인간은 대학 못 나온, 즉 '가방끈 짧은 촌놈’이겠기에 하는 소리다.내가 뭘 아무리 잘 한들 내가 가방끈 짧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내 앞에서만 내게 엄지척을 해줄 뿐이지, “제법 할 줄은 알아도 그저 어깨너머로 배운 것에 불과한 것이려니…’으로 치부하더란 얘기다.그렇다. 나는 제대로 배우지 못한 사람이지만, 하늘로부터 두 가지 아주(?) 특별한 재능을 부여 받았다.한 가지는 비록 부산이란 촌구석 서울에서 본 기준에 한정된 상황일지도,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10년간 나는 30대 약관(弱冠)의 나이에 인쇄출판 및 편집ㆍ디자인 분야에선 단연 독보적이요, 돈 많이 벌기로 또한 제1인자의 지위를 확실히 차지했었다.물론 현재까지 이 일로 먹고 산다. 내가 편집ㆍ디자인을 남의 밑에 보조로 일해 가며 사사 받은 것도 아니요, 학원이나 학교에서 배운 바도 없었다. 그저 태생이 눈썰미가 좋고 손재주도 좋아 고교 2학년 때부터 아르바이트로 인쇄소 드나들며 어깨너머 배운 것이 전부였으니….또 한 가지는 문학분야로서 시, 수필, 소설, 동화, 칼럼 등등 글이라 여겨지는 것들은 모두 다 섭렵(涉獵)했으며, 소설도 로맨스, 추리, 역사, SF공상과학, 판타지 등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수천 편 이상 써왔으니, 아마 전세계 작가 중 나보다 더 많은 작품을 쓴 사람도 없을설마 것이라 여겨진다.내가 왜관대구 위에 위치한 농촌이란 시골의 중ㆍ고등학교 다닐 때 국어공부를 열심히 했다거나 남의 책을 열심히 들여다 본 것도 아니요, 학원이나 학교에서 글쓰기를 배운 바도 없었다. 그저 글쓰기를 좋아했을 뿐이다.그래서 나는 두 가지 아주 특별한 재능을 내게 부여해 준 저 하늘님께 늘 감사한 마음을 바치며, 죽는 순간까지 모든 인류의 영혼을 일깨우는 그야말로 겁대가리 없이 부단히 써나가리라 작심했다.
뒤꿈치에 새긴 시간
고요아침 / 조상준 지음 / 200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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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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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준 지음
시인의 말 1부 형무소 도파민의 잔상 가구의 반란 판, 오자 신문 수양버들 아래서 산행 강 벼랑 끝에서 형무소 바다 숨골 비야 불꽃 흔적 2부 검정바다사자 비에 비 상처 그 바닷가에서 구름, 숨어 있다 신발 정리 건망증 검정바다사자 그러나 그때는 바람에 안긴 구름 암호 소용돌이 수렵 대숲 목탁 3부 상처 비망록 마음 정사, 붉은 빛으로 터진다 눈물자국 잠이 오지 않는 밤 별 한 움쿰 비 오는 날 얼굴 동지 젖몸살 피고 또 지려는가 4부 가슴 반쯤 목숨 벽의 속삭임 안개에 부침 무진장 좋은 날 어느 날 호수, 가슴이 샌다 호수, 멍하다 우듬지, 화들짝 실려간다 시간, 그림자 소유 바닷가 바람 기댐, 그 넘어 연가 겨울 바다 축하의 글 - 혼돈과 자유의 즐거움 / 신규호(시인) 해설 - 상처의 기억과 잔상 : 조상준의 시세계 / 전해수(문학평론가)
북한의 국제법관 2
한국학술정보 / 이규창 지음 / 2012.08.10
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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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규창 지음
제1부 논문과 제2부 법령으로 구분하였다. 국제법 관련 논문은 14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모두 45개 논문을 실었다. 법령 편에는 2010년 4월 9일 최종 개정된 현행 북한 헌법과 여성권리보장법을 비롯하여 최근 제정되었거나 개정된 16개의 법령, 그리고 조약의 국내법적 효력과 관련한 북한의 개별 법령 규정들을 묶었다.제1부 논문 제1장 국제법 일반 1. 국가자주권존중은 국제기구활동에서 지켜야 할 근본원칙 2. 국가의 민사재판면제와 관련하여 제기되는 중요한 문제 3. 겐티리스의 국제법학설의 제한성 제2장 영토(독도영유권) 4. 일본반동들의 독도 ≪령유권≫ 주장의 비법성 5. 일본사료에 반영된 독도 령유권 고찰 제3장 국제해양법 및 국제해사법 6. 국제해사 분야에서 무역배의 국적이 가지는 법률적 의의 7. 배의 안전항해에 관한 국제해사행정제도 제4장 국제항공법 및 국제우주법 8. 항공수송에 관한 국제법적 제도 9. 국제우주법제도와 그 제한성 제5장 조약법 10. 국제조약의 효력정지에 대한 국제법적 고찰 11. 국제조약의 무효조건에 대한 일반적 리해 12. 일본군국주의자들에 의한 ≪제물포조약≫의 조작에 대한 고찰 13. ≪을사5조약≫의 불법무효성 14. ≪정미7조약≫은 국제법상 불법무효한 사기협잡문건 제6장 개인: 국제인권법, 범죄인인도법, 국제형사법 15. 인권보장과 관련한 국제법적제도에 대한 리해 16. 녀성권리에 관한 국제법의 형성발전 17. 범죄자 인도의 거절조건에 대한 국제법적 고찰 18. 범죄자 인도 순위에 대한 국제법적 고찰 19. 국제형사재판 설립에 대한 력사적 고찰 제7장 국제경제법 20. 국제경제법은 국제경제관계를 규제하는 법규범의 총체 21. 국제경제법이 ≪국제법의 새로운 가지≫라는 견해와 그 제한성 22. ≪봉사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의 주요내용과 그 제한성 23. 국제무역에서 비관세장벽제도의 특징 24. 비관세장벽의 본질과 법적 성격 제8장 국제금융?투자?지적재산권법 25. 국제금융법률관계의 구분과 그 당사자 26. ≪투자장려 및 보호협정≫에서의 투자가에 대한 대우조건 27. 국제투자법관계의 당사자인 국가북한 학자들의 국제법 논문,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에 실린 국제법 관련 기사, 국제법 관련 북한 법령들을 묶어 출간한 『북한의 국제법관』에 이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발표된 북한 학자들의 국제법 관련 논문과 북한 법령들을 묶은 『북한의 국제법관 Ⅱ』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제1부 논문과 제2부 법령으로 구분하였다. 국제법 관련 논문은 14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모두 45개 논문을 실었다. 법령 편에는 2010년 4월 9일 최종 개정된 현행 북한 헌법과 여성권리보장법을 비롯하여 최근 제정되었거나 개정된 16개의 법령, 그리고 조약의 국내법적 효력과 관련한 북한의 개별 법령 규정들을 묶었다. 전편에 비해 국제경제법과 국제금융, 투자, 지적재산권 분야의 논문이 상대적으로 증가되었으며, 국제인권법과 관련된 논문과 법령들도 주목된다. 이 외에도 국제법 일반에서 ’겐티리스의 국제법학설의 제한성’이라는 제목의 논문과 국제환경법 분야의 ‘생물다양성과 그 보호를 위한 국제법 규범‘이라는 제목의 논문도 눈에 띈다. 북한도 국제법 각 분야별로 심층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북한 국제법의 추세는 지속, 발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초급 및 중급 사용자를 위한 Abaqus 입문서
비비미디어(BB미디어) / (주)브이이엔지 엮음 / 201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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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미디어(BB미디어)
소설,일반
(주)브이이엔지 엮음
유한요소해석 기초 제1장. 개요 제2장. Abaqu/CAE Part I : Geometry 생성 제3장. Abaqus/CAE Part II : 기존 유한요소 모델 활용 제4장. 재료(material) 및 섹션(section) 특성 제5장. Abaqus 어셈블리 작업 제6장. Step, Output, 하중 및 경계조건 제7장. Import된 형상과 Native 형상의 요소망 생성 제8장 Job 관리 및 결과 가시화 제9장. 선형 정적 해석(Linear Static Analysis) 제10장. 재료 비선형 및 기하학적 비선형 제11장. 다중 Step 해석 제12장. 구속조건 및 연결성(Constraints and Connections) 제13장. 접촉 해석(Contact Analysis) 제14장. 동역학 해석(Dynamic Analysis) 제15장. 비선형 준정적 해석 제16장. 열전달 및 열응력 해석 Workshop Workshop 준비. Preliminaries Workshop 1. Linear Static Analysis of a Cantilever Beam Workshop 2a. Creating Native Geometry : Pipe Creep Model Workshop 2b. Import and Geometry Repair : Intersecting Pipes Workshop 3. Importing and Editing an Orphan Mesh : Pump Model Workshop 4a. Material and Section Properties: Pipe Creep Model Workshop 4b. Material and Section Properties : Pum
요셉 신부님
밥북 / 장은경 지음 /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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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북
소설,일반
장은경 지음
장은경 장편소설. 끈끈한 가족사랑과 종교인들의 아가페적인 사랑을 아름답게 풀어냈다.프롤로그 1. 오후부터 내리는 비 2. 푸른섬 23 3. 고덕사에서 만난 인연 4. 다시 찾은 인예사 5. 마리아 6. 승희 7. 진호 8. 지연 스님 9. 인예사 10. 주영이 11. 천안 팬시 문구점 12. 약속 13. 로만칼라 14. 그분의 영혼을 도우소서 15. 홍천 16. 폭설 17. 탕자의 귀향 18. 정명 스님 19. 푸른색 우산 20. 가족이란 이름의 행복 21. 천사의 미소 에필로그 - 마지막 선물생명을 만드는 사랑, 그 온도는 얼마일까? 남태평양 바닷속에 몸을 담가 보았는가. 기절하리 만치 고운 색, 화려한 옷을 걸친 많은 물고기들 몸을 물고 만지며 부비대는 물고기를 보며 바닷물보다 고기가 많은가 싶었다. 놀라워라~ 그 순간 물이 따뜻했다. 태초 내 어미~ 내가 살았던 양수 속 그 사랑의 온도다. 사랑을 담아낸 스님의 결과는 신부님… 철없던 사랑의 결과는 작은 신부 그 사랑은 종교를 넘어서고 규범을 넘어선다. 형형색색 물고기가 살아내는 온도 책 가득히 변함없는 어미의 온도 그 사랑이 흐른다. 비난받을 사랑은 없다. 사랑의 결과는 또 하나의 생명을 잉태케 하고 살아내는 힘을 만든다 왜 내가~? 왜 나만~? 말할 틈을 주지 않는다. 온통 배려와 기다림~~ 현세대의 우리 모두는 계속 울어댄다. 개골개골~ 그리고 우린 그걸 사랑 노래라 부른다. 사랑의 온도가 높고 높아 가슴만 타기에 듣는 귀가 없다. 계속 혼자만의 사랑 노래 개골개골~~ 우리 삶이 고단한가? 빨간불이 켜지면 멈추고 파란불이 켜지면 가고 작가는 그것이 고통스러워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살아내는 사람들을 향해 세상은 아름다운 포도주(기쁨)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시어처럼 감성 어린 표현 종교를 넘나들며 세상 속 규범을 깬 소설 속의 주인공이 되어버린 작가의 아름다운 용기가 햇살같이 어깨를 다독인다. 고통을 밥처럼 먹고 살아야 하는 삶일지라도 기꺼이 사랑하며 땀 흘리며 살겠다는 신앙 고백을 중얼거리게 한다.
언제나 다가서는 질문같이
창비 / 김명수 (지은이) / 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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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소설,일반
김명수 (지은이)
창비시선 422권. 시력 42년, 종심(從心)을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빛나는 시작활동을 하고 있는 김명수 시인의 열번째 시집. 시인은 197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래 빼어난 서정 시인으로서뿐만 아니라 아동문학가로서도 탁월한 문학적 성과를 일구었다. <곡옥> 이후 5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언뜻번뜻 예사롭지 않은 기상(奇想)"이 돌올한 시세계를 펼치며 "시의 으뜸가는 경지"(이종욱, 추천사)를 보여준다. 명징하고 절제된 언어에 실린 간명한 묘사와 선명한 이미지가 어우러진 단정한 시편들이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세상을 바라보는 폭넓고 깊이있는 사색이 깃든 시편마다 만사만물을 포용하며 존재의 의미와 가치를 꿰뚫어보는 시적 직관력이 돋보이는 시집이다.제1부 현(弦) 축(軸) 탄환 초대 소속 노을을 향해 허공의 입장 아이와 강 거대한 혹 뼈 새로운 언어 7번국도 나비 표본실 별들은 이름이 필요 없는데 사람들이 이름을 지어주었다 아셨나요, 언제까지 제2부 여음(餘音) 모자 앵두 언제나 다가서는 질문같이 병사들 병사들 라기보다 아침 밥상 사랑하는 가슴 구름 사막 옥수수밭 금성과 더불어 목련 생일 꽃잎을 어루만지는 친구들 제3부 전쟁이 그 꽃을 심어주었다 글자를 새긴다 눈여겨 나를 보려 했다면 달 두개 아는 이름들이 소리 씨앗 호적 아들아, 넌 어떻게 살래? 걸음 멈춰 초보 운전 바다 무덤 배열 시멘트 햇잔디 제4부 미생(未生) 없습니다 잔고(殘高) 우리를 너희를 포도주잔 그때 가만히 두었더라면 탄도미사일 지중해 두만강 움직이고 움켜잡는 상상이 상상을 초월한다면…… 쇠들의 행로 불암 암벽에 가랑비 내려 빨강에게 물어라 작은 마을 촛불 셈법 키 큰 떡갈나무 물참나무 아래 지날 때 해설|류신 시인의 말존재의 집에서 걸어나와 역사의 광장에 서기까지… 언어와 세계에 대한 웅숭깊은 성찰을 담은 단정한 시편들 시력 42년, 종심(從心)을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빛나는 시작활동을 하고 있는 김명수 시인의 열번째 시집 『언제나 다가서는 질문같이』가 창비시선 422번째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197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래 빼어난 서정 시인으로서뿐만 아니라 아동문학가로서도 탁월한 문학적 성과를 일구었다. 『곡옥』(문학과지성사 2013) 이후 5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언뜻번뜻 예사롭지 않은 기상(奇想)”이 돌올한 시세계를 펼치며 “시의 으뜸가는 경지”(이종욱, 추천사)를 보여준다. 명징하고 절제된 언어에 실린 간명한 묘사와 선명한 이미지가 어우러진 단정한 시편들이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세상을 바라보는 폭넓고 깊이있는 사색이 깃든 시편마다 만사만물을 포용하며 존재의 의미와 가치를 꿰뚫어보는 시적 직관력이 돋보이는 시집이다.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습니다/나무와 풀잎과 이슬과 바람/황무지 흙먼지 별빛의 언어/대지와 지평선 새들의 말//물결은 뭍으로만 치지 않지만/바다에 출렁이는 물결같이/기슭에 휩쓸리는 파도같이/세계는 그대 앞에 펼쳐졌건만//부서진 파도는 되밀려가네/허공에 입 맞춘 타는 그 입술/메마른 입술이 입 맞춘 허공/병사들, 병사들 모든 병사들//언제나 무거운 물음같이/원방(遠方)의 어두운 그림자처럼/언제나 다가서는 질문같이/어제도 오늘도 모든 병사들(「언제나 다가서는 질문같이」 전문) 김명수의 시는 쉽게 읽히지만 곰곰이 새길수록 언어철학적 사유의 깊이와 무게가 도드라진다. 문학평론가 류신이 해설 말미에서 “존재의 집을 꿋꿋이 파수하는 언어의 집사”라고 비유했듯이, 단어 하나하나에 들이는 정성이 지극하다. 특히 이번 시집에서 눈여겨볼 장시 「금성과 더불어」에서 시인은 우주적 상상력을 통해 언어와 세계의 관계에 대한 웅숭깊은 성찰을 보여준다. 시인은 “대체로 어둠속에 잠겨 있는”(「금성과 더불어」) 존재들을 “모두 다 아는 이름”이자 “차별 없는 이름”(「아는 이름들이」)으로 새롭게 명명함으로써 존재와의 온전한 합일을 소망하며 이렇게 말한다. “다가가서 불러보아요!/다가가서 말해보아요”(「아침 밥상」), 그리고 “당신이 말해줘요/무수한 공중/무수한 볕/노을을 향해/노을을 향해”(「노을을 향해」). 생각이란 어떤 하나의 실체가 또다른 실체 속에/한순간 함께 현현되어 나타나는 것일진대/삼라만상 또한/내가 지금 나이기에 존재하는 것일진대/다시 그리하여/나와 메마른 별/황막한 침묵의 별이라는 금성이 서로 그 폐허에서/하나의 예감을 일깨운다면//삶과 죽음에 무관할 천공의 별이여/내가 새롭게 너를 일러/이 지구에서, 지상에서 너를 일러/우리가 자주 일컫던 샛별이라/샛별이라 새롭게 부를지니/거기 옛날 우주의 영속하는 시간 속에/나와 같은 한 생명이 너일지도 모른다는(「금성과 더불어」 부분) 그렇다고 해서 시인은 시작(詩作)을 위해 언어를 제 뜻대로 무람없이 부리지 않는다. ‘세계 내 존재’의 언어를 온전히 받들어 섬기는 것이야말로 시인이 “언제나 무거운 물음같이”(「언제나 다가서는 질문같이」) 붙잡고 고민하는 화두이기도 하다. 그러나 ‘인간 언어’의 한계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시인은 뭇 존재들과 교감하면서 “어느 편 어느 쪽에 속하지 않”(「소속」)고 “소리의 고향”(「사랑하는 가슴」)에서부터 자신에게 밀려오는 절대 자유의 언어를 끊임없이 탐구한다. 이때 시인의 언어는 “기린잠자리”(「노을을 향해」) 같은 참신한 발상과 통찰력으로 생명과 영원의 무한 공간을 더듬는 ‘새로운 언어’로서 탄생한다. 에저또라는 말 우쿠리라는 말/눈효마라는 말 숭다롱이란 말/무슨 말이냐고요/해마 말입니다/햇살 알갱이 분홍가슴파랑새/내성천(乃城川) 금모래 흰수마자 말입니다/소나무말 장수하늘소/녹고 있는 빙하 빙산/원자력발전소 사용 후 핵연료/악마가 되기 싫던 오갈 데 없는 그들/입 봉해진 그들의 언어입니다/(…)/귀 기울여봐요/선시표라는 말 가스리라는 말/라옹세라는 말 휴미쓰라는 말/그렇게 말해요 말 없는 그들/에저또라고 숭다리라고/가스리라고 라옹세라고/같이 말해봐요 그렇게 말해봐요(「새로운 언어」 부분)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은 따듯하기 그지없으나 시인은 당대의 어두운 현실을 냉철히 응시하며 비판적 인식을 드러내기도 한다. “무기는 영원히 잠들지 않”(「지중해 두만강」)는 세계 도처에서 발생하는 분쟁과 갈등의 희생자인 약소자들, 확고한 ‘신념’ 때문이 아니라 “내가 지금 군인이기에” 어쩔 수 없이 “돌진하고 파괴하고 불을 지”를 수밖에 없는 ‘병사들’의 입을 빌려 시인은 “이념이나 정치, 세계 질서 따위/그걸 왜 물어봐요?”(「병사들 병사들」) 되묻는다. 그리고 “전쟁을 막아낼 힘이 있다면/아마도 그 힘은 나무들이 지녔으리”(「탄도미사일」)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상상 속에서 “또다른 나”와 “또다른 너”(「아셨나요, 언제까지」)가 “모든 어둠 품어 안은 하나가 되”(「금성과 더불어」)는 세상을 그려본다. 이슬람과 기독교 사이/흰 백합 피었어요/푸른 풀밭 펼쳐져/맑은 시내 흘러가요/꾸란과 성경 사이/들려오는 노랫소리/아이들이 즐겁게 공놀이를 즐겨요/허리에 폭탄 감은 소년 병사 아니에요/덧니가 정겨운 소년 소녀들이에요/초승달과 십자가 사이/양들과 흰 구름/오색 칠색 무지개가 피어났어요/이승과 저승에 다리를 놓아/눈부신 빛깔을 펼쳐놓아요/상투적 풍경이라 말하지 마시길/익숙한 광경이라 타박하지 말아요/익숙한 광경이 낯설었지요/달리 무슨 말 할 수 있겠어요(「상상이 상상을 초월한다면……」 부분) 시인은 맹목적인 이데올로기의 깃발이 펄럭이는 시대, “여전히 증오의 꿈과/피의 난취에서 깨어나지 않았고/전쟁의 번갯불과 살인의 소음에 지쳐 있”(「없습니다」)는 세계의 한복판에서 “순결한 세계의 순간들”(「금성과 더불어」)이 숨쉬는 참다운 시대가 도래하기를 꿈꾼다. 이를테면 단지 색채일 뿐인 “빨간 풍선 같은 빨강”이 “태양 불 피 혁명/이념/흥분 광기(狂氣) 방화”의 의미로서가 아니라 “볼그레하다/발가우리하다/발긋하다/발그스레하다와 같은”(「빨강에게 물어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기를 바라며 “맑은 영혼들이 다가가고 싶은 곳”(「작은 마을」)이 되살아나기를 희망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시인은 “별이 빛날 때 쇠붙이는 불타리라”(시인의 말)는 믿음을 간직하고서 “또 하나의 싱싱한 폐”(「7번국도」)를 떠올리며 오늘도 내일도 역사의 광장에 오롯이 서 있을 것이다. 하나가 열이 되고 열이 백 되고/백이 천이 만이 십만 백만 되고 천만 되는/다시 천만 백만이 이윽고 하나 되는/덧셈도 뺄셈도 곱셈도 나눗셈도 아닌 이것/그 어느 교과서 셈법책에 없는/하늘의 별 하나가 깜빡거리자/열개의 별이 같이 깜빡이고/열개의 별이 백개가 천개가 만개가 십만개가/일제히 반짝이고/백만개가 천만개가 일제히 반짝이고/다시 천만개의 별이 백만개로 십만개로 만개로 천개로/이윽고 하나로 타올라 찬란하게 반짝이는/덧셈도 뺄셈도 곱셈도 나눗셈도 아닌 이것/그 어느 교과서 셈법책에 없는/(…)/이것은 순결/위대한 인간의 순결이라네/그대 가슴조차 열어젖히는/이것은 가슴과 가슴의 간곡한 연대/인간이 내디딘 장엄한 행렬/서기 2016년 인간의 역사/12월 위대한 인간의 역사(「촛불 셈법」 부분)
모범소설집 1 (큰글자도서)
미디어창비 /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은이), 민용태 (옮긴이) / 2020.03.25
30,000
미디어창비
소설,일반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은이), 민용태 (옮긴이)
서양 근대소설의 효시라 불리는 『돈 끼호떼』의 작가 미겔 데 세르반떼스의 ‘현대적’ 단편소설 12편을 모았다. 단편소설은 세르반떼스 자신에게도 처음이었을 뿐 아니라 에스빠냐에서도 전례 없던 최초의 장르로, 제목의 ‘모범’은 말 그대로 하나의 전형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여기 실린 작품들은 『돈 끼호떼』 1권으로 소설가로서의 독창성과 완성도를 보여준 작가가 한껏 자유롭고 풍성한 문체를 구사하던 시기의 것들이다. 특유의 활달한 필치와 생생한 입담, 재치 넘치는 유음이의어 말놀이로 귀족부터 시정잡배까지 17세기 에스빠냐 사람들의 생활상이 손에 잡힐 듯이 그려진다. 1613년에 출간된 『모범소설집』은 크게 귀족을 주인공으로 이상주의적 교훈을 담은 소설과 도시 서민과 날품팔이, 떠돌이 악사, 건달, 도둑 같은 하층민을 주인공으로 하는 소설로 나뉜다. 두 부류의 문체와 소설의 짜임새 및 완성도에서 보이는 차이는 이들이 긴 시간에 걸쳐 쓰인 작품들임을 알려준다. 여러 우여곡절이 얽혀 전개되며 르네상스적 사랑을 주제로 하는 전자에 비해 리얼리즘적 시각에서 생동감 넘치는 문체로 펼쳐지는 후자가 더 나중에 쓰인 작품들이다. 이는 세르반떼스가 작가로서 보이는 발전 양상일 뿐 아니라 소설이라는 장르의 발전상을 드러내주는 흥미로운 대목이다.오자에 관한 증명 감정가 허가증 허가증 허가증 허가증 특허장 아라곤의 특허장 책머리에 레모스 백작에게 바치는 헌사 알까니세스 후작이 미겔 데 세르반떼스에게 페르난도 베르무데스 이 까르바할 세사 공작의 시종이 미겔 데 세르반떼스에게 돈 페르난도 데 로데냐가 미겔 데 세르반떼스에게 후안 데 솔리스 메히아 궁중의 선비가 독자들에게 집시 소녀에 관한 소설 마음씨 좋은 연인에 관한 소설 린꼬네떼와 꼬르따디요에 관한 소설 에스빠냐 태생 영국 여자에 관한 소설 발간사『돈 끼호떼』로 서양 근대소설을 창조한 작가 세르반떼스가 선보이는 현대적 단편소설의 ‘모범’ 귀족에서 시정잡배까지 손에 잡힐 듯 그려지는 17세기 ‘에스빠냐 사람들’ 『돈 끼호떼』의 생생한 웃음과 감동을 다시 만난다! 저는 이 책에 ‘모범’이라는 말을 썼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잘 보시면 어느 것 하나 인생에 유익하지 않은 예를 찾아볼 수 없을 것입니다. _세르반떼스, 「책머리에」에서 서양 근대소설의 효시라 불리는 『돈 끼호떼』의 작가 미겔 데 세르반떼스의 ‘현대적’ 단편소설 12편을 모은 『모범소설집』이 창비세계문학 76, 77번으로 출간되었다. 단편소설은 세르반떼스 자신에게도 처음이었을 뿐 아니라 에스빠냐에서도 전례 없던 최초의 장르로, 제목의 ‘모범’은 말 그대로 하나의 전형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보까치오의 『데까메론』에 이어 세르반떼스의 이 작품들로 우리는 비로소 역사와 신화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의 이야기를 갖게 되었으니, 그 의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여기 실린 작품들은 『돈 끼호떼』 1권으로 소설가로서의 독창성과 완성도를 보여준 작가가 한껏 자유롭고 풍성한 문체를 구사하던 시기의 것들이다. 특유의 활달한 필치와 생생한 입담, 재치 넘치는 유음이의어(類音異義語) 말놀이로 귀족부터 시정잡배까지 17세기 에스빠냐 사람들의 생활상이 손에 잡힐 듯이 그려진다. 출간 400주년을 맞아 『돈 끼호떼』의 에스빠냐어판 완역본을 선보인 바 있는 고려대 민용태 명예교수가 구성진 우리말로 세르반떼스 문체의 특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르네상스적 이상을 품은 사랑과 용감한 여성들의 이야기 1613년에 출간된 『모범소설집』은 크게 귀족을 주인공으로 이상주의적 교훈을 담은 소설과 도시 서민과 날품팔이, 떠돌이 악사, 건달, 도둑 같은 하층민을 주인공으로 하는 소설로 나뉜다. 두 부류의 문체와 소설의 짜임새 및 완성도에서 보이는 차이는 이들이 긴 시간에 걸쳐 쓰인 작품들임을 알려준다. 여러 우여곡절이 얽혀 전개되며 르네상스적 사랑을 주제로 하는 전자에 비해 리얼리즘적 시각에서 생동감 넘치는 문체로 펼쳐지는 후자가 더 나중에 쓰인 작품들이다. 이는 세르반떼스가 작가로서 보이는 발전 양상일 뿐 아니라 소설이라는 장르의 발전상을 드러내주는 흥미로운 대목이다. 「집시 소녀에 관한 소설」 「에스빠냐 태생 영국 여자에 관한 소설」 「핏줄의 힘에 관한 소설」 「고명한 식모 아가씨에 관한 소설」 「두 아가씨에 관한 소설」 「꼬르넬리아 아씨에 관한 소설」 등이 전자에 속하는 작품들로, 귀족 여성이 우연한 일로 신분에 걸맞지 않게 살다가 사랑을 통해 신분을 회복하는 줄거리가 주를 이룬다. 신분의 급격한 추락과 상승은 이야기를 극적으로 만드는 요소이자 때로는 이 과정에서 다른 계급 사람들과 섞이며 이들의 생활상을 전하는 장치이기도 하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들 작품은 뛰어난 아름다움을 지닌 귀족 여성의 사랑 이야기로, 그녀를 사모하는 귀족 남성이 구원자로 등장한다. 그러나 엄격한 사회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이들 여성이 마냥 수동적 존재로만 그려지는 것은 아니다. 「집시 소녀에 관한 소설」에서 집시로 키워진 소녀 쁘레시오사는 뛰어난 미모와 춤과 노래 솜씨에 반해 그녀와 결혼해서 그녀를 자신과 동등한 ‘고귀한’ 신분으로 높여주고 싶다는 귀족 청년의 제안을 선뜻 받아들이지 않는다. 오히려 집시로서의 자존심을 내세워 그에게 자신과 함께 2년간 집시로 생활한다면 그 사랑을 믿겠노라는 조건을 내건다. 「두 아가씨에 관한 소설」에서 두 여성은 자신들을 한때의 즐거움으로 삼다가 떠나버린 연인을 찾아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용감하게 길을 나서며, 갖가지 모험을 겪은 끝에 결실을 쟁취한다. 여성이 가문과 남성에 종속된 존재이던 시절에 소설 속 여성들은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사랑 앞에서 주저하지 않는다. 갖가지 금기를 어기고 사랑을 나누며, 그로 인한 시련을 자신의 의지로 헤쳐나가는 모습은 한결같이 흥미진진하다. 뒤틀린 일은 바로잡히며 악행은 선행으로 구제된다는 교훈과 더불어 귀족의 도덕률로 제시되는 신분에 걸맞은 의무와 명예심, 예의 바름과 선행 등은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이상적 모습을 반영한 것이다. 매력적인 악한(惡漢)들의 세계 사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세르반떼스 리얼리즘의 묘미 이에 비해 떠돌이 악사, 날품팔이 일꾼, 도둑과 건달 무리 등이 등장하는 소설들은 한층 무르익은 필치로 다양한 인간상을 그려낸다. 사소한 속임수와 다툼이 일상인 세계, 투박한 말투와 거친 생활 속에서 피어나는 왁자한 활기, 때로는 무시당해서 눈물짓고 때로는 작은 재주에 환호하며 춤과 노래가 끊이지 않는 모습이 400여년의 시차를 뛰어넘어 생생하다. 이들을 통해 신화와 역사 속 상상의 존재가 아니라 심장이 뛰고 온기가 느껴지는 살아 있는 사람의 세계가 세르반떼스의 손에서 태어난 것이다. 이것이 그때까지 답습해오던 고전문학의 전통을 거부하고 “지금 나의 이 단편소설들은 내 스스로 창조한 것이며, 어디서 모방하거나 표절해온 것들이 아니”라는(2권 434면) 자부심 가득한 그의 발언의 진짜 의미다. 「린꼬네떼와 꼬르따디요에 관한 소설」은 악자(惡者)소설풍이면서도 특정 인물의 일대기가 아니라 세비야 건달패의 집단적 생활을 묘사한 점에서 세태소설의 성격도 갖는 작품이다. 희한한 미신들에 둘러싸여 그들만의 규범을 만들고 지키며 살아가는 ‘도둑놈’들의 모습이 위트와 유머로 그려진다. 「유리 석사에 관한 소설」은 자신을 유리로 만들어진 존재라 생각하는 광기를 보이는 석사(碩士)의 이야기다. 세상에서 이해받지 못하는 천재는 주변 사람들에게 이해받지 못하는 현대사회 작가(예술가)의 존재를 연상시킨다. 광증을 보일 때 그토록 사람들의 사랑을 받던 유리 석사가 막상 광증에서 해방되자 세상에서의 쓸모가 없어져 무사로 전장에 나간다는 결말은 존재의 아이러니를 곱씹게 한다. “반쯤은 진실이고 반쯤은 거짓”이라는(2권 446면) 평을 듣는 세르반떼스의 소설세계는 그의 독특한 리얼리즘 덕분이다. 그는 전능한 존재로서 소설 속 모든 인물과 구성을 통제하는 작가의 자리에 있지 않다. 스스로 만든 이야기의 뼈대를 흔들고 불쑥불쑥 이야기 중간에 작가의 목소리로 끼어들기도 한다. ‘열린 소설’로서 독자들이 주어진 상황을 마주하고 생각하고 판단하게 이끄는 것이다. 우연히 사람처럼 말하는 능력을 얻게 된 개들이 밤새 나눈 대화를 한 사람이 엿듣는 형식으로 서술된 「개들의 대화」는 그런 특성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여기에는 이 이야기를 엿듣고 ‘있는 그대로’ 받아 적은 이야기꾼이 등장하며, 그 이야기를 읽고 그것이 허구인지 사실인지 판단을 내리는 ‘독자’가 존재한다. 소설, 즉 이야기가 순전한 허구인가 혹은 허구를 통해 창조된(발견된) 진실인가의 문제는 소설의 본질에 닿아 있는 질문이며, 현대 작가의 존재를 예비한 듯한 이 소설 속 이야기꾼의 존재는 신비롭기까지 하다. 세르반떼스는 거짓 같은 사실, 사실 같은 허구의 세계를 창조하면서 소설의 개념을 새로이 연 것이다. 『모범소설집』은 소설사적 의의만으로도 충분히 빛나는 작품이지만 다채로운 인간들의 흥미로운 인생 이야기, 교묘한 언어유희, 넘치는 익살과 유머로도 소설 읽는 재미를 선사한다. 세르반떼스의 문체적 특성을 평생 탐구해온 역자의 번역이 그 재미를 더한다. 400여년 전 작품으로서 몇몇 풍습과 여성관 등은 오늘의 독자들이 공감하기 어려운 대목도 있겠지만, 그 한계 안에서도 놀랍도록 모던한 사고를 보여주는 여성들과 세상의 금기를 유희하는 자유분방하고 활달한 사람들의 입체적인 삶을 통해 이야기의 참맛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이분들이 나의 몸을 그대에게 넘겨줄 수는 있을 겁니다. 그러나 나의 마음은 자유롭게 태어났으니 내가 원하는 한 늘 자유로울 겁니다. (…) 나는 당신이 쫓던 토끼를 따라가 잡으면 곧 놓아주고 달아나는 다른 토끼를 잡으러 뛰어가는 사냥꾼처럼 나와 그런 사냥놀이를 하길 바라지 않으니까요. 눈은 잘 속는 것이어서 첫눈에는 가짜 금이 순금처럼 보여도 조금 지나면 가짜와 진짜를 구별하게 되지요. 당신이 말하는 내 아름다움도, 그것을 해 위에 놓고 더욱 밝다고, 황금 위에 놓고 더욱 반짝인다고 추켜세우다가 가까이에서 보아 어둡거나 더럽게 보이면 당신은 무슨 연금술에 속은 게 아니냐고 할지 누가 알겠어요?” 1권 (「집시 소녀에 관한 소설」에서)
2023 오현준 핵심교육학
박문각 / 오현준 (지은이) /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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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각
소설,일반
오현준 (지은이)
방대한 교육학의 내용 중 핵심만을 추려 정리한 2023년 9.7급 공무원 시험대비 요약집이다. 단원별로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핵심내용을 ‘핵심 체크 노트’로 제시하여 중요한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핵심내용 외에도 학생들이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은 ‘더 알아보기’와 ‘TIP’을 통해 제시하였다. 복잡한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표와 그림 매핑 등을 적절히 배치하여 수험생들의 이해를 도왔다.제1장 교육의 이해 01 교육의 개념 02 교육과 구별되는 개념 03 교육목적 04 우리나라의 교육목적 05 교육학 06 평생교육 07 가정교육 08 학교교육 09 영재교육 10 특수교육 11 대안교육 12 다문화 교육 13 교육제도 14 학교제도 15 교사론 제2장 한국교육사 01 전통교육의 흐름 02 한국교육사의 특징 03 삼국시대의 교육 04 남북국시대의 교육 05 고려시대의 교육 06 조선시대의 교육(Ⅰ) 07 조선시대의 교육(Ⅱ) 08 근대의 교육 09 일제 강점기의 교육 10 현대의 교육 제3장 서양교육사 01 서양교육사의 흐름 02 고대 그리스의 교육 03 고대 로마의 교육 04 중세의 교육 05 근대의 교육(Ⅰ): 인문주의 교육(14~15C) 06 근대의 교육(Ⅱ): 종교개혁기의 교육(16C) 07 근대의 교육(Ⅲ): 실학주의 교육(17C) 08 근대의 교육(Ⅳ): 계몽주의 교육(18C) 09 근대의 교육(Ⅴ): 신인문주의 교육(19C) 10 현대의 교육 제4장 교육철학 01 교육철학의 기초 02 지식의 이해 03 현대의 교육철학(Ⅰ): 20세기 전반 교육철학 04 현대의 교육철학(Ⅱ): 20세기 후반 교육철학 05 동양의 교육철학 제5장 교육과정 01 교육과정 모형 02 교육과정의 연구방법 03 교육과정의 유형 04 우리나라 교육과정의 역사 05 제7차 교육과정 06 2007 개정 교육과정 07 2009 개정 교육과정 08 2015 개정 교육과정 09 2022 개정 교육과정 제6장 교육심리학 01 교육심리학의 기초이론 02 발달단계이론의 비교 03 발달(Development) 04 인지발달이론 05 성격발달이론 06 도덕성 발달이론 07 해비거스트의 발달과업이론 08 지능(Intelligence) 09 창의력(Creativity) 10 인지양식(Cognitive style) 11 동기(Motivation) 12 행동주의 학습이론 13 인지주의 학습이론(Ⅰ): 형태주의 학습이론 14 인지주의 학습이론(Ⅱ): 정보처리 학습이론 15 사회학습이론(사회인지이론) 16 인본주의 학습이론 17 전이(Transfer) 18 부적응과 적응기제 제7장 교수-학습이론 01 교수-학습이론의 기초 02 수업설계 03 교수설계 모형 04 교수-학습방법 05 여러 가지 수업방법 06 교수이론 제8장 교육공학 01 교육공학의 개요 02 교육공학 이론의 전개 03 교수매체의 이해 04 교수매체의 종류 05 컴퓨터를 활용한 교육 06 뉴미디어와 원격교육 07 우리나라의 교육정보화 제9장 생활지도와 상담 01 생활지도의 개념과 원리 02 생활지도의 과정 03 상담의 이해 04 상담의 대화기법 05 상담이론 06 비행이론 07 진로교육이론 제10장 교육평가 01 교육관에 따른 평가관 02 교육평가의 모형 03 교육평가의 유형 04 평가의 오류 05 평가도구의 양호도 06 검사문항의 제작 07 표준화검사 08 문항분석 제11장 교육통계 01 측정치(척도) 02 집중경향치(대표치) 03 변산도 04 상관도 05 원점수와 규준점수 제12장 교육연구 01 교육연구의 개요 02 표집방법 03 자료수집방법 04 교육연구의 방법 05 가설의 검증 제13장 교육행정학 01 교육행정의 기초 02 교육행정의 이론 03 의사결정이론 04 지도성 이론 05 동기이론 06 의사소통이론 07 교육행정조직 08 지방교육 자치제 09 학교운영위원회 10 조직풍토와 조직문화 11 교육기획과 교육정책 12 장학(Supervision) 13 학교경영과 학급경영 14 교육재정 15 학교회계제도 16 지방교육재정 17 교육예산제도 18 교육인사행정 19 교원의 근무평정 20 교원의 복무 및 징계 21 교육법 및 교원노조 22 학교실무 제14장 교육사회학 01 교육사회학의 이론 02 구교육사회학 03 신교육사회학(교육과정 사회학) 04 사회와 교육 05 문화와 교육 06 학교교육과 사회평등 07 교육평등관 08 교육격차(학업성취격차)이론 09 학력상승(교육팽창)이론『2023 오현준 핵심교육학』은 최신 법령 및 출제 경향을 반영하여 방대한 교육학 이론의 핵심만을 정리한 요약집입니다. 이 책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본 개념과 핵심이론 압축 정리 ‘교원임용, 교육행정직·교정직·소년보호직, 5급 교육사무관 승진’ 등의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기본 개념과 핵심 이론을 압축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 도표, 그림을 활용한 조직화 및 정교화 복잡한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표와 그림·맵핑 등을 적절히 배치하여 이해하기 쉽게 하였으며,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더 알아보기’와 ‘TIP’을 통해 제시하였습니다. 3. ‘핵심 체크 노트’로 단원별 구조 파악 단원별로 꼭 이해해야 하는 핵심내용을 ‘핵심 체크 노트’로 제시하여 중요한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023 오현준 핵심교육학』은 교육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 올바른 교육학 공부 방법과 합격의 지름길을 안내할 것입니다. ■ 출판사 리뷰 방대한 교육학의 내용 중 핵심만을 추려 정리한 2023년 9·7급 공무원 시험대비 『2023 오현준 핵심교육학』은 교원임용, 교육행정직·교정직·소년보호직, 5급 교육사무관 승진 등의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며 교육학을 공부하는 수험생을 위한 요약집이다. 단원별로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핵심내용을 ‘핵심 체크 노트’로 제시하여 중요한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핵심내용 외에도 학생들이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은 ‘더 알아보기’와 ‘TIP’을 통해 제시하였다. 복잡한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표와 그림 매핑 등을 적절히 배치하여 수험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논어집주상설 10
우물이있는집 / 박문호 (지은이), 신창호 (역주) / 2024.07.30
15,000
우물이있는집
소설,일반
박문호 (지은이), 신창호 (역주)
지혜로운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오늘의책 / 박경애 글 / 200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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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책
육아법
박경애 글
한국청소년상담원 상담교수가 말하는 좋은 부모되기 지침서. 연습없이 진행되는 부모노릇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그러면서도 자녀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져야하는 것. 저자는 원칙이 없는 자녀교육을 포기하라고 강권한다. 탄탄한 이론을 바탕으로 실례를 적절히 제시해 풀어놓은 81가지 자녀교육방법은 기본적으로는 자신의 자녀만을 위함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 바른 시민형성을 위한 기초가 됨을 느낄 수 있다.부모, 그 돌이킬 수 없는 영원한 길 1. 한국인의 잘못된 자녀 교육 신화 2. 자녀를 그르치는 부모의 모습 3. 지혜로운 부모의 자화상 4. 자녀에게 믿음을 주는 부모 9 5. 자녀에게 희망을 주는 부모 9 6. 좋은 가족이 되는 방법 9 아이야, 너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자라라 7.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9 8.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기 9 9. 자유로운 아이로 키우기 9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줄 아는 부모 \"의사에게는 최고의 서비스가 실력이듯이 자녀를 위한 최선의 서비스가 자녀 기르기에 있어서는 최고의 실력이다.\" 미주리 주립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상담심리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친 후 현재 한국청소년상담원에서 상담교수로 재직중인 박경애 박사의 지론이다. 그간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우리 나라 청소년 상담계에 청소년 대화의 광장을 설립하는 등 큰 역할을 한 그녀는 지난 10여 년 간 자녀 교육 분야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활동해 왔다. 그녀는 자녀 교육에는 연습도, 왕도도, 완벽하게 적용되는 정도도 없으며 오직 냉혹한 실전만이 있다는 생각으로 상담에 임해왔다. KBS, EBS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시대 부모들을 만나면서, 적어도 부모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면 아이를 키우는 것만큼은 전문가가 되어야 하며, 그 전문가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기에 끊임없이 학습하고 연구할 것을 부모들에게 역설한다. 이 책은 그녀가 그간 상담실과 방송을 통해 만나온 부모와 청소년 사이의 갈등 요인, 자식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해답의 총체이다. 지혜로운 부모가 아니면 이제 더 이상 자식을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는 그녀의 81가지 교육 방침과 상담 원칙이 여기에 담겨 있다. 우리 시대 부모의 모습은 과연 어떠해야 하는가와 아이는 어떤 모습으로 자라야 바르게 자라는 것인지에 대한 두 가지 부문으로 이 책은 나뉘어져 있다. 먼저 1부 부모, 그 돌이킬 수 없는 영원한 길 편에서는 무자식이 상팔자 등 1장 한국인의 잘못된 자녀교육 신화와 2장 지나치게 기대하는 부모, 3장 자녀를 그르치는 부모의 모습, 4장 지혜로운 부모의 자화상, 5장 자녀에게 믿음을 주는 부모, 6장 자녀에게 희망을 주는 부모, 7장 좋은 가족이 되는 방법 등을 6가지 주제 아래에 각 주제마다 9가지 방법적 원칙을 제시하였다. 1부에서는 우리 부모들 중 그 누구도 심각하게 생각지 않았지만 매우 심각한 부모의 태도를 말 한마디에서부터 꼼꼼히 되짚어 줌으로써 부모의 지혜로운 자세 갖추기를 유도하고 있다. 2부 아이야, 너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자라라 편에서는 어떤 아이가 행복한 아이인지 7장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8장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기, 9장 자유로운 아이로 키우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모의 양육 태도 때문에 어떤 아이는 타율적이고 의존적으로 자라고, 어떤 아이는 자율적이고 행복하게 자라기도 한다. 부모의 양육 태도와 자녀의 성장 태도를 어떻게 합일시킬 것인가에 실질적인 대안을 3가지 주제 아래 9가지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자녀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부모는 지혜롭게 자녀의 태도에 대처할 줄 알아야 한다. 박경애 박사는 교육학을 전공한 교과서적인 교육자가 아니다. 박경애 박사의 주 분야는 상담학이다. 즉, 상담을 통해 어떻게 교육을 해야 갈등을 없앨 수 있는지 현장에서 방법을 체득하고, 그간의 노하우를 공개하였다. 자녀와 나의 기대가 어긋나서 갈등하는 부모, 점점 부모 노릇하기가 겁나고 자신 없는 부모, 좀 더 인간다운 삶을 자녀에게 심어주고 싶은 부모 등 우리 시대 부모 역할의 가장 큰 화두의 실마리를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계우사 / 이춘풍전
지만지고전천줄 / 작자미상 지음, 최혜진 옮김 / 2009.10.15
12,000
지만지고전천줄
소설,일반
작자미상 지음, 최혜진 옮김
판소리 열두 마당의 하나인 <무숙이타령>의 사설 <계우사>와 판소리계 소설 <이춘풍전>을 함께 묶은 책이다. <계우사>는 서울을 중심으로 한 기방 문화의 일면을 적확하게 구현한다. <이춘풍전>은 어리석은 남편의 모습과 현명한 처의 모습을 대비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전통적인 우부현녀담을 변형한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두 작품을 통해 판소리 문학만이 가지는 독특한 문체와 재미를 느낄 수 있다.해설 계우사 이춘풍전 옮긴이에 대해<계우사> 판소리 열두 마당의 한 레퍼토리로 불렸다는 기록이 있으나 그 사설의 내용이 전하지는 않았는데, 1992년 김종철 교수에 의해 <계우사>가 그 사설 정착본인 것이 확인된 바 있다. 따라서 여기 소개하는 작품은 김종철 교수가 발굴한 <계우사>를 현대어로 옮긴 것이다. <계우사>는 필사 연대를 1890년으로 보고 있고, 이 판소리를 불렀다는 명창도 19세기 중반 이후에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판소리 중 가장 늦게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계우사>는 서울을 중심으로 한 기방 문화의 일면을 적확하게 구현한 작품이다. 따라서 여느 판소리처럼 근원 설화를 중심으로 적층적 형성을 이룩한 작품이라기보다는 비교적 후대에 서울의 향락 문화나 소비문화를 반영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춘풍전> 판소리로 불렸다는 기록은 없으나, 문체나 사설 면에서 판소리의 영향을 받아 창작된 판소리계 소설이다. 여러 종의 이본이 있으나, 시기가 앞서면서도 내용이 풍부한 서울대 가람문고본을 원본으로 했다. <이춘풍전>은 조선 시대 말기에 이루어진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작품은 구성 방식, 서술 시점, 공식적 표현구, 문체 및 서사 진행 투어 등에서 판소리와 깊은 관련이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상품경제의 발달과 자본의 발달 등 근대화 이행기에 놓인 당대의 세태를 재물을 탕진하는 한량을 중심으로 그려내고 있다는 점에서 <계우사>와 유사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이춘풍전>은 문제적 인간의 길들이기 방식이라는 공통된 작품 내적 구조를 견지하면서도 <계우사>와 달리 작품 전면에 춘풍의 처를 내세우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이춘풍전>은 탕아, 기생, 처의 삼각 구도 속에서 처를 주동자로 내세우고 기생 추월을 대결적 관계로 설정하고 있다.
Tyvek 타이벡 국립공원 1 등산안내지도
성지문화사 / 성지문화사 편집부 엮음 /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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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문화사
소설,일반
성지문화사 편집부 엮음
국립공원1 설악산,지리산,북한산,속리산,치악산,한라산
아름다운 발걸음
예영커뮤니케이션 / 유해석.박종상.송재흥 외 지음 / 201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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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커뮤니케이션
소설,일반
유해석.박종상.송재흥 외 지음
하나님 나라의 거대한 밑그림을 채색하는 열한 명의 선교 이야기가 담겨 있다. 부르심에 순종하여 예수님의 발이 되기를 자처하고 젊은 날의 삶을 바친 이야기가 있다. 오엠과 함께 전 세계를 누볐다. 산을 넘었고, 바다를 건너 복음을 전했던 발걸음, 그 발걸음의 이야기가 이 책 속에 있다.추천사 프롤로그 이슬람을 만나다_유해석 아프가니스탄 선교는 정말 가능한가?_박종상 복음의 밀수꾼이 되다_송재흥 부름 받아 나선 이 몸_김문경 가장 고상한 지식_이영규 정말 자유로운가?_유호순 부르심은 이미 시작되었다_전철한 네가 믿느냐?_박시온 민족과 열방의 연결고리_박성배 그림 그리는 선교사_안선애 열방을 향해 노아의 방주를 만드는 비전_임흥섭 에필로그 하나님 나라를 채색하는 열한 명의 선교 이야기 수많은 상처와 굳은살이 가득한 박지성 선수의 발, 멍과 상처로 얼룩진 김연아 선수의 발, 오래된 나무처럼 상처가 밴 강수진 발레리나의 발. 이 발은 모두 자랑스러운 발이다. 그런데 이보다 더 아름다운 발이 있다. 그것은 바로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발이다. 또한 그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른 사람들의 발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하나님 나라의 거대한 밑그림을 채색하는 열한 명의 작은 예수의 고백이 담겨 있다. 부르심에 순종하여 예수님의 발이 되기를 자처하고 젊은 날의 삶을 바친 이야기가 있다. 오엠과 함께 전 세계를 누볐다. 산을 넘었고, 바다를 건너 복음을 전했던 발걸음, 그 발걸음의 이야기가 이 책 속에 있다.
무한의 마법사 15
로크미디어 / 김치우 지음 / 20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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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미디어
소설,일반
김치우 지음
김치우 판타지 장편소설. 포대기에 싸인 채 마구간에 버려진 아이 시로네. 독학으로 글을 떼고 책이라면 죽고 못 살지만 그는 천민 중의 천민인 사냥꾼의 자식이다. 그러나 천재는 뭘 해도 천재. 두세 번의 도끼질로 나무를 쓰러트리는 전설의 기술을 성공시킨 대가로 아버지를 따라 도시로 나가 마법을 만난다.검사의 신념 7마법협회 79최강의 마법사 145최악의 프로젝트 183특별훈련 211강철문 269빛의 속도로 질주하는 초신성의 폭발! 인간의 몸으로 무한을 꿈꾸다! 포대기에 싸인 채 마구간에 버려진 아이 시로네 독학으로 글을 떼고 책이라면 죽고 못 살지만 그는 천민 중의 천민인 사냥꾼의 자식 그러나 천재는 뭘 해도 천재! 두세 번의 도끼질로 나무를 쓰러트리는 전설의 기술을 성공시킨 대가로 아버지를 따라 도시로 나가 마법을 만나다! 천재들의 요람이라 불리는 마법학교에 대형 신입생이 떴다! 발칙한 재능으로 제국의 역사를 다시 쓰는 무한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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