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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음악 10
위시북스(Wishbooks) / 경우勁雨 (지은이) /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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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북스(Wishbooks)
소설,일반
경우勁雨 (지은이)
더 퍼니셔 3
청어람 / 서형석 지음 / 201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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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
소설,일반
서형석 지음
구파발 파출소. 내 직장이다. 난 경찰이다. 애들 말로는 짭새, 영어로는 폴리스다. 제일 싫어하는 단어는 '민중의 지팡이', 두 번째가 '순경' 이라는 단어다. 나름 평범한 일상을 영위하던 나에게 변화가 생긴 건 바로 그날 이후다. 그 눈빛을 본 이후 난, 더 이상 평범하게 살 수 없게 되었다.프롤로그 Chapter 1 한대갑 Chapter 2 전출 Chapter 3 강동서(江東署) Chapter 4 휘트니스 클럽 Chapter 5 일타쌍피(一打?皮) Chapter 6 검거 작전 Chapter 7 과거 Chapter 8 과거의 인연은 현재로 이어지고 Chapter 9 귀여운 역습Chapter 1 그게 뭐? Chapter 2 각오 Chapter 3 다시 찾은 일본 Chapter 4 특진 Chapter 5 펫(pet)을 얻다 Chapter 6 부하 길들이기 Chapter 7 밀레니엄 수사대 Chapter 8 야광 호랑이 Chapter 9 순자와 영자 Chapter 10 영자의 전성시대Chapter 1 배달의 기수 Chapter 2 별짓을 다 하네 Chapter 3 어! 아니네! Chapter 4 자연의 실연 Chapter 5 약 올라 죽겠네! Chapter 6 경심 Chapter 7 동창(同窓) Chapter 8 오지랖 Chapter 9 억세게 재수없는 박 팀장 Chapter 10 숟가락구파발 파출소 내 직장이다. 난 경찰이다. 애들 말로는 짭새, 영어로는 폴리스다 제일 싫어하는 단어는 '민중의 지팡이', 두 번째가 '순경' 이라는 단어다. 나름 평범한(?) 일상을 영위하던 나에게 변화가 생긴 건 바로 그날 이후다. 그 눈빛을 본 이후 난, 더 이상 평범하게 살 수 없게 되었다. '더 퍼니셔' 돌아온 인연은 현재로 이어지고 백호의 포호는 하늘을 찌른다! 이 땅에 나, 한대갑의 정의(?)를 세우리라! 정의는 승리한다? 승리하는 것이 정의다!
소심 타파
팬덤북스 / 황진규 지음 / 201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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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북스
소설,일반
황진규 지음
언제 어디서든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소심함은 정도에 따라 장점이 되고 콤플렉스가 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안을 제시하기 전에 먼저 극복의 대상인지 강점인지 살펴야 한다. 내향적인 기질, 소박함, 신중함, 섬세함으로 작용하느냐 우유부단함, 비겁함, 현실 도피의 성향을 띄느냐에 따라 처방이 달라진다. 만약 소심함 때문에 인생이 꼬인다면 그것은‘병’이다. 저자는 과거 자신의 경험과 주변의 사례를 들어 소심한 사람들이 사는 세상을 전한다. 그들의 시각과 관점을 리얼하게 표현한다. 찌질하다 못해 짠한 그들의 이야기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고 생각했을 법한 절대 공감을 이끌어낸다. 소심한 사람들의 생각, 생활 패턴, 태도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도망갈 곳도 주지 않고 독설을 퍼붓는다. 지금처럼 살 것인지, 극복할 것인지를 두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설전이 이어진다. 소심한 사람들의 유리 멘탈을 박살내는 이 프로젝트에는 실제 생활에서 유용한 행동 강령도 15가지나 담겨 있다. 프롤로그 대한민국의 모든 소심한 사람들에게 PART 1. 소심한 사람들의 특징 결정 장애 증후군 우리는 누구에게 좋은 사람인가 감정 표현 장애 증후군 사소한 데 목숨 거는 사람들 작은 위험도 크게 보는 사람들 타인이라는 지옥에 사는 사람들 소심함에 머무르려는 사람들 PART 2. 소심함에 관한 오래된 편견 내향적인 사람 구출 작전 내향적인 사람 vs 외향적인 사람 신중함 vs 소심함 소박함 vs 소심함 섬세함 vs 소심함 배려 vs 소심함 A형 vs 소심함 PART 3. 우리는 왜 소심해지는가? 지난날의 상처로 우리는 소심해진다 안 해도 되는 걱정 때문에 소심해진다 불안해서 소심하다 우리를 소심하게 만드는 자본주의 사랑받으려는 욕심이 소심을 부른다 완벽함은 소심함을 낳는다 비겁하기 때문에 소심하다 PART 4. 소심인小心人 인생 사용 설명서 자신에게 가장 좋은 사람이 되자 뻔뻔해지자 용서는 없다 운명론자가 되지 말자 소심함이라는 관성 이기적인 사람이 되자 행복한 눈치 보기 PART 5. 소심 타파,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당당하게 화내기 찌질하게 화내지 않기 후회를 다루는 법 예의는 폭력이다 눈을 피하지 않는다 혼자를 두려워하지 말자 기꺼이 오해받기 에필로그 굿바이, 소심 “소심함 때문에 인생이 꼬인다면 그것은 ‘병’이다.” 소심의 연결 고리를 끊어 내는 촌철살인의 ‘독설’이 시작된다! 소심한 찌질이를 위한 유리 멘탈 박살 프로젝트! 소심함은 정도에 따라 장점이 되고 콤플렉스가 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안을 제시하기 전에 먼저 극복의 대상인지 강점인지 살펴야 한다. 내향적인 기질, 소박함, 신중함, 섬세함으로 작용하느냐 우유부단함, 비겁함, 현실 도피의 성향을 띄느냐에 따라 처방이 달라진다. 만약 소심함 때문에 인생이 꼬인다면 그것은‘병’이다. 저자는 과거 자신의 경험과 주변의 사례를 들어 소심한 사람들이 사는 세상을 전한다. 그들의 시각과 관점을 리얼하게 표현한다. 찌질하다 못해 짠한 그들의 이야기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고 생각했을 법한 절대 공감을 이끌어낸다. 소심한 사람들의 생각, 생활 패턴, 태도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도망갈 곳도 주지 않고 독설을 퍼붓는다. 지금처럼 살 것인지, 극복할 것인지를 두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설전이 이어진다. 소심한 사람들의 유리 멘탈을 박살내는 이 프로젝트에는 실제 생활에서 유용한 행동 강령도 15가지나 담겨 있다. 단언컨대, 소심함 때문에 인생이 꼬인다면 그것은 ‘병’이다! 사람에게는 타고난 기질과 성향이 있다. 그 분류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깨달을 새도 없이 어느 날 들여다보니 자기 안에 장착된 프로그램과도 같다. 칩이 있어 상황에 맞게 갈아 끼울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재는 그럴 수가 없는 실정이다. 사람의 성향을 놓고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는 없다. 나무의 결처럼 고유한 특성으로 보아야 한다. 소심하다고 일컫는 성향도 분명한 장점이 있다. 무조건 외향적으로 바꿀 필요는 없다. 다만, 삶을 좀먹고 인생의 발목을 잡는 소심함이라면 고쳐야 할 ‘병’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 역시 한때는 소심함 때문에 인생이 꼬였던 사람으로, 그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번듯하게 다니던 직장까지 때려치웠기 때문이다. 소심함이 고쳐야 할 병이라는 견해는 결코 과격한 진단이 아니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사람은 누구나 소심하다. 저마다 소심해지는 부분이 있다. 저자는 소심함 때문에 한 번뿐인 인생을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을 너무나 많이 목격했다. 다년간의 회사 생활에서도 그랬고, 주변 친구들을 보아도 그랬다. 누구보다 소심했던 자신의 지난날이 그랬다. 《소심 타파》는 이런 사람들을 위한 책! 낮에 있었던 일 때문에 밤에 잠이 안 오는 사람 A형 같다는 말이 세상에서 제일 듣기 싫은 사람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끊기면 안절부절못하는 사람 식당에서 밥을 먹다 머리카락이 나와도 그냥 먹는 사람 《소심 타파》는 언제 어디서든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인어공주도 아닌데 목소리를 잃고 물거품처럼 사라질 위기에 처한 이 시대의 ‘소심인’들을 구하기 위해 등장했다. 저자는 자신의 찌질했던 과거를 총동원해 ‘이래도 소심하게 살 것인가?’라고 묻는다. 이런 그의 외침은 절절하다 못해 처절하다. 지방에서 나고 자란 그는 직장을 따라 서울로 올라와 본격적인 서울살이를 시작했다. 그때부터 나긋나긋하고 교양 있는 서울 말씨가 주는 무언의 압박을 경험했다. 서울살이는 그야말로 백조의 삶이었다. 수면 위로는 우아하고 여유로운 삶처럼 보였지만, 가라앉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발버둥 쳐야 했다. 그렇게 도시의 기에 눌린 그는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이 닥칠 때마다 눈물겨운 정신 승리로 버텼다. 직장 상사의 폭언, 무리한 업무 지시, 자신을 둘러싼 무성한 소문에도 한결같은 대인배 코스프레를 선보였다. 소심함을 들키지 않으려고 마음씨 좋은 척, 배려가 몸에 익숙한 척했다. ‘소심하다’라는 낙인이 찍힐까 두려웠기 때문이다. 소심한 사람들이 소심하지 않은 척하는 이유는 그 낙인이 찍히면 예외 없이 무시당하기 때문이다
한 번쯤, 한 번쯤은
고요아침 / 노영임 지음 /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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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아침
소설,일반
노영임 지음
시인의 말 05 제1부 파닥거리다 고것, 참! 13 파닥거리다 14 이팝나무 농사 15 바람이 숲을 지날 때 16 구월 한낮 17 우리 집에 왜 왔니 왜 왔니? 18 지리산, 나무에게 듣다 19 가을 산 20 부드러운 힘 21 바람과 대작對酌하다 22 제2부 그녀는 왜 떠났을까 복수초 25 유년 일기 6 26 교무수첩 12 27 꼬리잡기 놀이 28 무릎 지문 29 한 번쯤, 한 번쯤은 30 그녀는 왜 떠났을까 31 청룡사 바우덕이 32 고욤나무 34 맨발 내려다보며 35 제3부 길 위에서 벗어나다 백야를 꿈꾸며 39 CC 카메라 작동 중 40 길 위에서 벗어나다 41 독서실 풍경 2 42 라이프 스타일life style 43 미필적 고의未必的 故意 44 뭐 하세요? 45 페이스메이커 46 석모도 갈매기의 꿈 48 애벌레에겐 꿈이 있다 49 제4부 참, 미안했습니다 생각 53 상처 입다 54 경계할 것은 55 파문波紋 56 샘물 읽는 법 57 절대로! 58 참, 미안했습니다 59 등을 만지다 60 구둣주걱 61 멈춰야 보인다 62 제5부 길 떠나는 가족 중년 나이 65 길 떠나는 가족 66 친절한 여자 67 여름, 저녁이 오기까지 68 여자 나이 1 69 여자 나이 2 70 죽 쑤는 날 71 맛있게 우는 여인 72 추운 집 73 두 여자女子 74 제6부 순환順換 노년의 시간 77 뻔한 거짓말 78 다 개죠? 79 암요, 암은요! 80 워쩐댜? 81 바랄 걸 바래야지 82 순환順換 83 어느 봄날 84 어쩌죠? 85 즐거운 저녁식사 86 ■자전적 시론 87
열여덟, 소녀를 내게 줘
글항아리 / 펑탕 (지은이), 문현선 (옮긴이) /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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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항아리
소설,일반
펑탕 (지은이), 문현선 (옮긴이)
중화권의 주목 받는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묘보설림 시리즈 18번째 책으로 펑탕의 『열여덟, 소녀를 내게 줘』가 출간되었다. 펑탕은 여러 권의 소설을 펴낸 중견 작가로서 “어떤 해석 체계에도 귀납되지 않는”는 독특한 작품세계로 주목을 받아왔다. 한국에는 첫 소개다. 『열여덟, 소녀를 내게 줘』는 『만물생장』, 『베이징, 베이징』과 더불어 작가 펑탕의 ‘애정삼부곡’ 또는 ‘만물생장’ 3부작의 첫 번째 이야기로 주인공 추수이의 고등학교 시절을 다룬다. 그러나 작가 스스로 밝힌 바와 같이, 이 소설은 주인공의 ‘애정적 사건’을 다룬 그럴듯한 청춘소설의 형식을 띠고 있지 않다. 어쩌면 누군가가 말한 것처럼 열여덟 소년의 수필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만한 나이의 감수성이 넘쳐나는 소년의 심리를 줄기차게 파고들며 그 섬세하고 예리하며 때로는 더할 나위 없이 민감한 정서를 그 순간의 솔직함으로 늘어놓은 것만 같다.서언 1_ 주상 2_ 단단해지면 돼 3_ 여자 건달을 잡아라 4_ 10만 가지 왜 5_ 늙은 건달 쿵젠궈 6_ 암컷 두꺼비의 허리 7_ 예수와 공자 8_ 여자 스파이 9_ 이자성과 초선 10_ 보온병과 맥주 11_ 거세당한 사마천 12_ 『무경총요武經總要』 13_ 손짓하는 붉은 옷소매 14_ Thank you, 오줌싸개 15_ 종아리가 눈부시다 16_ 계집애 입술이 정말 빨갛다! 17_ 『용호표』 18_ 떠벌이와 상남자 19_ 취얼 20_ 빨간 실크 팬티 21_ 내가 돼지 잡는 백정같이 생겼다고 무시하지 마요 22_ 혈관 23_ 떨어지는 꽃은 말이 없고, 사람은 국화처럼 담담하네 24_ 종묘사직은 영원하다 25_ 십팔모十八模 26_ 동東싼환로 위의 버드나무 27_ 마음 깊은 곳 28_ 난 제4중학인 걸 29_ 지금은 춤을 춘다 30_ 어스름에 이르러 방울방울 31_ 엽하적도葉下摘桃 32_ 마라도나 33_ 여인의 즐거움女兒樂 34_ 『서양미술사』 35_ 『신혼필독』 36_ 기린 사이다 37_ 브래지어 38_ 판륵板肋과 중동重瞳 39_ 청춘미문 40_ 대추나무 털기 41_ 부틸알코올 춘약사건 42_ 포르노 잡지 43_ 나도 네가 아니꼽단 말이다 44_ 따뜻하고 부드러운 아름다움 후기 발문 옮긴이의 말청춘은 그 붉고 아름다운 열매를 바라보며 그것을 손에 넣는 일 말고 더는 아무것도 돌아보지 않는 시간이 아닐까 중국 문단에서 “땡중”이자 “철저한 유물론자”로 통하는 괴짜 소설가 펑탕의 국내 첫 소개작 중화권의 주목 받는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묘보설림 시리즈 18번째 책으로 펑탕의 『열여덟, 소녀를 내게 줘』가 출간되었다. 펑탕은 여러 권의 소설을 펴낸 중견 작가로서 “어떤 해석 체계에도 귀납되지 않는”는 독특한 작품세계로 주목을 받아왔다. 한국에는 첫 소개다. 『열여덟, 소녀를 내게 줘』는 『만물생장』, 『베이징, 베이징』과 더불어 작가 펑탕의 ‘애정삼부곡’ 또는 ‘만물생장’ 3부작의 첫 번째 이야기로 주인공 추수이의 고등학교 시절을 다룬다. 그러나 작가 스스로 밝힌 바와 같이, 이 소설은 주인공의 ‘애정적 사건’을 다룬 그럴듯한 청춘소설의 형식을 띠고 있지 않다. 어쩌면 누군가가 말한 것처럼 열여덟 소년의 수필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만한 나이의 감수성이 넘쳐나는 소년의 심리를 줄기차게 파고들며 그 섬세하고 예리하며 때로는 더할 나위 없이 민감한 정서를 그 순간의 솔직함으로 늘어놓은 것만 같다. 『열여덟, 소녀를 내게 줘』는 문체에의 탐닉이라는 것이 얼마나 매혹적인가를 새삼 일깨워준다. 더욱이 그 문체는 완전히 통제할 수 없는 육체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스스로의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이성적으로 이 문제들을 다루고자 분투하는 열여덟 소년의 예민함을 통해 전달되기에 과잉과 결핍의 절묘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필요로 한다. 펑탕은 다재다능할 뿐 아니라 매우 복잡한 삶의 이력을 지닌 사람이다. 인도네시아 화교 출신인 아버지와 몽골족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의대를 나와서 임상의학으로 박사학위를 땄으며 미국에서는 MBA 학위를 취득해 세계 1위 컨설팅그룹인 맥킨지앤컴퍼니에서 근무하면서 소설을 썼다. 화룬그룹의 의료 부문 자회사인 화룬의료의 CEO를 역임하기도 했는데 『열여덟, 소녀를 내게 줘』가 출판된 것이 바로 그 무렵의 일이다. 그는 소설가이자 시인이며 전시회를 여는 서예가이기도 하고 의사이며 성공한 사업가이기도 하다. 『열여덟, 소녀를 내게 줘』의 주인공 추수이처럼 펑탕은 어린 시절부터 책을 무척 좋아하는 소년이었다고 한다. 두목과 이백의 당시를 사랑하고 D. H. 로런스와 헨리 밀러의 소설에 탐닉했던 소년. 천 년 동안 인류의 문화가 내놓은 걸작들에 대한 숭배와 찬양은 열여덟의 나이에 그를 찾아온 첫사랑에 대한 숭배와 찬양에 못지않았다. 그래서 이 소설은 그 모든 걸작에 대한 박학다식함과 문체들의 향연으로 가득 차 있다고도 할 것이다. 작가가 거듭 강조했던 것처럼 수다를 떨 듯이 글을 쓰는 즐거움에 탐닉할 때 비로소 그 가치가 빛나는 소설小說(소소한 이야기)라고도 보아도 좋겠다. 학교를 땡땡이친 추수이가 44번 버스를 타고 아직 싼환로가 완성되지 않은 시내를 한 바퀴 돌 그 무렵의 베이징을 아는 사람이라면, 또는 추이젠의 노래 「일무소유一無所有」를 기억하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만 “해보자고, 처음으로 뭔가를, 열여덟이 네게 한 소녀를 주었을 때처럼”만을 기억하고 “한 조각 붉은 천一塊紅布”을 말하지 않는 펑탕의 이 소설이 탈역사적이라는 사실에 분노하거나 아쉬워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탈역사적인 시간성 때문에 이 소설은 비로소 열여덟 질풍노도의 시절을 말하는 보편적인 언어가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발문에서 문학평론가 리징쩌는 펑탕이라는 작가가 문단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그의 예술가적 기질에 대하여 아래와 같은 독특한 평가를 하고 있다. “기존의 어떤 해석 체계에도 귀납되지 않는 소설가란 물론 불행한 존재다. 적어도 그런 소설가는 대가가 될 수 없다. 그는 너덜너덜한 짚신에 닳아빠진 가사 장삼을 걸치고 도첩조차 없이 온 세상을 떠도는 땡중이나 돌팔이 도사에 불과한 것이다. 어느 때든 깔끔하고 멀쑥한 모습으로 사람들 앞에 자신을 드러내지 못하는 땡중이나 돌팔이 도사. 그러나 대가들은 해석되어야 하고 때로는 약탕기에 들어가 푹 고아져 다음 세상을 구하고 사람을 이롭게 하는 탕약이 되어야 한다. 승려라면 방장이 되어야 불가의 삼보三寶로서 장엄하게 모셔지고 그런대로 꼴을 갖추어 시방세계의 흠향을 받고 우주에 우뚝한 수미산처럼 금은보화와 비단으로 짝을 삼을 수 있는 법이다. 소설가 가운데서 땡중을 찾는다면 아마도 펑탕 같은 사람일 것이다. 그에게는 다른 속내가 전혀 없다. 그는 사람을 등급으로 유형화하지 않는다. 어떤 부모의 자식인지, 지도자와 지식인과 군중은 어떻게 다른지 생각하지 않는다. 마치 의사가 분만실 가득 들어찬 환자들을 바라보듯이, 세신사들이 목욕탕 안에 득실대는 손님들을 바라보듯이, 인생의 도가니 안에 떨어진 모두가 그에게는 그저 똑같은 존재로 다루어진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다는 점을 깊이 이해한 철두철미한 유물론자다. 거리낌 없이 술과 고기를 뱃속에 채워 넣으면서 기존의 원칙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행보를 보이는 땡중인 것이다.”
베트남 견문록
김영사 / 임홍재 지음 / 20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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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소설,일반
임홍재 지음
외교관 임홍재가 살핀 새로운 베트남 읽기. 세계는 왜 베트남에 주목하는가? 인류 문명의 근간이자, 아시아의 새로운 황금시장 베트남을 움직이는 힘은 무엇이며, 의식을 지배하는 것은 무엇인가? 뿌리, 역사, 문화, 자연 그리고 외교 전략까지 방대한 자료수집과 외교관으로서의 오랜 경험, 탁월한 분석능력으로 베트남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명확하고 생생하게 밝힌다. 2010년 베트남 응우옌민찌엣 국가주석 명의의 우호훈장을 수상한 임홍재 주 베트남 전 대사의 책으로, 저자는 재임 기간 배우고 느꼈던 베트남의 새로운 면모들을 소개한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동쪽에 위치한 가늘고 긴 나라 베트남의 역사, 문화, 자연 등을 알아보고 프랑스, 미국, 중국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베트남인들의 강인한 정신력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남북 분단의 아픔을 딛고 아시아 황금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의 오늘을 진단하고, 미래를 내다본다. 또한 외교의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신부, 우리 기업의 베트남 진출 등 우리가 해결해야 할 베트남과의 외교 과제도 짚어본다.추천사-서로에 대한 이해, 공감과 배려는 지속가능한 관계의 핵심이다 사랑과 관심으로 베트남인들의 마음을 얻다 프롤로그-21세기 블루오션 베트남의 어제, 오늘, 내일을 읽다 1 베트남, 너는 내 운명 첫눈에 반한 베트남 / 베트남은 어떤 나라인가 / 한국과 베트남은 한 문화다 / 누가 베트남을 저개발국가라 말하는가 / 무궁무진한 가능성의 나라 / 버블이 꺼진 자리에 베트남이 들어서다 / 베트남이 또 다른 중국이 될 수 있을까? / 베트남에 승부를 걸어라 2 한반도와 인도차이나의 멀고도 가까운 거리 한국-베트남 질긴 인연 / 길지 않은 시간에 쌓은 만리장성 / 외교의 최전선에서 만난 베트남 / 우리는 친구이자 사돈이다 / 좋을 때 잘하자 / 백년이 지나도 변치 않을 동반자 관계 / 베트남 신부를 사랑하지 않으면 베트남을 사랑할 수 없다 3 베트남의 뿌리를 찾아서 용을 숭배하는 나라 / 베트남의 혼 / 정신적, 예술적 전통의 보고, 촌락 / 베트남 문화의 세 측면 4 베트남을 움직이는 두 가지 힘 박 호, 그는 누구인가? / 호찌민 시대가 열리다 / 호찌민은 공산주의자인가, 민족주의자인가 / 지압 장군과 디엔비엔푸 전투 / 역사적 랑데부 5 또 한 번의 전쟁, 그리고 통일 시대 기나긴 전쟁의 서막 / 베트남 전쟁 혹은 미국 전쟁 그리고 월남 전쟁 / 베트남의 통일 / 충격의 형제간 전쟁 / 통일 시대의 시장과 지도체제 6 메콩 지역의 허브, 수도 하노이의 천년 리타이또 천도 칙령문 / 역사가 살아 숨쉬는 하노이, 호안끼엠과 호찌민 / 탕롱-하노이 천년을 기념하며 7 베트남 사람들의 의식을 지배하는 것은 무엇인가 베트남 사람들은 무엇을 믿는가 / 한 낱말이 여섯 개의 뜻을 갖는외교관과 학자의 눈으로 살핀 새로운 베트남 읽기! 호찌민, 독립전쟁, 아오자이와 시클로, 안남미와 쌀국수, 그리고 베트남 전쟁! 우리는 베트남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한류(韓流) 열풍의 발원지로 , , 등 베트남 국민 대다수가 한국 드라마를 즐겨 보고, 한국으로 시집 온 베트남 여성이 3만이 넘지만, 우리는 베트남이라는 나라의 역사, 문화, 생활습관, 어느 것 하나 명확하게 말하지 못한다. 이 책 《베트남 견문록》은 2010년 베트남 응우옌민찌엣 국가주석 명의의 우호훈장을 수상한 임홍재 주 베트남 전 대사(2010년 5월 이임)의 책으로, 저자는 재임 기간 배우고 느꼈던 베트남의 새로운 면모들을 소개한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동쪽에 위치한 가늘고 긴 나라 베트남의 역사, 문화, 자연 등을 알아보고 프랑스, 미국, 중국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베트남인들의 강인한 정신력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남북 분단의 아픔을 딛고 아시아 황금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의 오늘을 진단하고, 미래를 내다본다. 또한 외교의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신부, 우리 기업의 베트남 진출 등 우리가 해결해야 할 베트남과의 외교 과제도 짚어본다. 베트남에 사로잡힌 외교관, 아름다운 자연, 경이로운 문명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베트남을 말하다! 도전과 희생의 역사를 벗어던지고 열정과 혁신이 꿈틀거리는 가장 뜨거운 땅 베트남. 보면 볼수록 경이롭고 알면 알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신비의 땅. 21세기 변화와 개혁의 주역으로 용틀임하는 새로운 세계의 주역 베트남을 만나다! 한국과 베트남은 한 나라다 한국과 베트남은 올해로 수교 18주년을 맞았다. 베트남은 이제 우리의 이웃이고 사돈의 나라다. 2,000여 개의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해 있고, 9만 여 명의 한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또한 거의 같은 숫자의 베트남인들이 한국에 거주하고 있다. 베트남 전쟁 참전이라는 한국과 베트남의 껄끄러운 역사에도 불구하고 두 나라가 우호 관계를 맺고 있다. 무엇이 두 나라를 묶어주고 있을까? 그것은 다름 아닌 문화와 역사적 배경의 유사성이다. 정선이씨와 화산이씨의 선조가 베트남 왕자이며, 젓가락을 사용하며, 몽골반점이 있다. 조상을 숭배하고 유불선을 믿으며, 우리처럼 설과 대보름, 단오, 추석이 있는 등 두 나라는 너무도 닮아 있다. 세계가 베트남을 주목하고 있다 근래에 들어 프랑스, 미국, 중국 등 강대국을 상대로 세 번의 전쟁을 치른 베트남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쟁 이미지의 베트남을 벗고 개발과 발전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들이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플러스 성장을 한 몇 나라 중 하나로, 대규모 국제 투자가 베트남으로 몰려오고 있는 실정이다. 즉, 세계 경제의 물결이 베트남을 향하고 있다. 왜 세계는 베트남을 주목하고 있는 것일까? 베트남 물결의 원동력은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이다. 베트남은 역사상 길고 긴 고통의 시간도 가졌지만 외세를 물리친 자존심도 크다. 뿌리 깊은 역사와 문화가 베트남 사람들에게 특유의 값진 영감을 주고 있다. 또한 천연자원, 광물자원, 농림수산자원, 해양자원이 풍부하다. 거기에다 양질의 인적 자원이 더해지며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규모 면에서 중국에 비할 수 없지만, 정치·사회적 안정과 더불어 천연자원과 인적 자원을 잘 활용한다면 포스트차이나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다. 베트남을 움직이는 힘은 무엇인가? 베트남은 호찌민이라는 위대한 지도자의 사상에 의해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독립과 자유보다 귀한 것은 없다”는 기치 아래 항불 전쟁, 항미 전쟁을 통해 베트남을 독립시키고 통일의 기반을 마련한 호찌민 주석은 가장 존경받는 영웅이다. 사망한 지 40여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베트남
아발론 연대기 6
북스피어 / 장 마르칼 지음, 김정란 옮김 / 200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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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피어
소설,일반
장 마르칼 지음, 김정란 옮김
발굴 현장에서 고인골 분석 연구실까지
국립문화재연구소 / 국립문화재연구소 엮음 / 2012.12.14
18,000
국립문화재연구소
소설,일반
국립문화재연구소 엮음
유적지에서는 다양한 옛사람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이러한 유물과는 다르게 옛 사람들의 뼈를 발굴할 수도 있는데, 이 책에서는 발굴 현장에서 수습된 옛 사람들의 뼈에 대한 다각도적인 연구와 방법, 그리고 뼈를 수습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사항들을 담았다. 발굴 현장에서 옛 사람의 뼈가 나왔을 때 수습하는 방법부터 실험실에 오기까지의 이야기, 옛사람의 뼈를 이용하여 형태학과 법의학에서 연구하는 방법, 학문의 융합과 복합을 위한 DNA 고고학에 대한 설명, 옛 사람의 뼈에서 얻어낸 DNA 연구 동향 및 방법, 옛 사람들의 식생활을 알아보기 위한 안정동위원소 연구에 대한 이야기 등을 소개하고 있다.제1부 고인돌 발굴 현장에서 실험실까지 제2부 발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사람뼈의 육안 분석 제3부 고인골과 DNA 고고학 제4부 고DNA 연구의 발생과 전개 그리고 응용 제5부 안정동위원소로 그리는 과거 식생활발굴 현장에서 인골을 만났을 때 펼쳐볼 수 있는 책 토기, 청동기, 철기 등 다양한 유물을 포함하여 고고학적 유적지에서는 다양한 옛사람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이러한 유물과는 다르게 옛 사람들의 뼈를 발굴할 수도 있는데, 이 책에서는 발굴 현장에서 수습된 옛 사람들의 뼈에 대한 다각도적인 연구와 방법, 그리고 뼈를 수습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사항들을 담았다. 발굴 현장에서 옛 사람의 뼈가 나왔을 때 수습하는 방법부터 실험실에 오기까지의 이야기, 옛사람의 뼈를 이용하여 형태학과 법의학에서 연구하는 방법, 학문의 융합과 복합을 위한 DNA 고고학에 대한 설명, 옛 사람의 뼈에서 얻어낸 DNA 연구 동향 및 방법, 옛 사람들의 식생활을 알아보기 위한 안정동위원소 연구에 대한 이야기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현장에서 최대한 활용될 수 있도록 옛 사람들의 뼈를 수습할 때 필요한 사진과 도표에 세부적인 설명을 추가하였다.
무쌍철협 4
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 / 운후서 지음 / 2015.08.20
8,000
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
소설,일반
운후서 지음
第一章. 폐관수련(廢館修鍊) 第二章. 천지문(天地門) 第三章. 억패문(億覇門) 第四章. 천지대회(天地大會) 第五章. 개파식(開派式) 第六章. 포달랍궁(布達拉宮) 第七章. 강호맹(江湖盟) 第八章. 기습(奇襲)
멘토링패드 : QT
솔라피데출판사 / 솔라피데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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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피데출판사
소설,일반
솔라피데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삶이 변화되고, 영혼이 살아나는 감사 전용 패드로, 하나님께 대한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고, 끝맺을 수 있도록 개인의 영육 간의 충만한 삶과 풍성한 생활을 위해 새롭게 구성된 책이다.QT 주제 성구 QT(경건의 시간Quite Time)는 이렇게! QT(경건의 시간)를 위한 7단계 매삼주오 성경읽기표 멘토링노트 QT 활용법! 멘토링노트 QT 본문 깊은 성경묵상을 위한 전제와 이유!삶이 변화되고, 영혼이 살아나는 멘토링패드 - QT 「멘토링 QT」는 삶이 변화되고, 영혼이 살아나는 큐티 전용 패드로, 개인의 깊이 있는 성경묵상과 큐티 나눔을 통한 공동체의 관계적 형성이 가능하도록 새롭게 구성된 책입니다. “QT(경건의 시간)는,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다! 망망대해에서 돛단배가 나아갈 바를 아는 것은 나침반이 있기 때문입니다. 매일 매일 인생의 대해에서 운항하는 우리는 매일 하나님과 더불어 교제하지 않으면 갈 바를 알지 못합니다. 묵상은 삶이다! Meditate on Bible Day and Night! 깊은 성경묵상을 위한 전제와 이유! ★ 성경묵상의 전제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순수하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기 때문에 성경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정확무오하신 말씀이다! (시 18:30, 딤후 3:16, 계 22:18-19) ★ 성경묵상의 이유 1. 하나님을 알기 위하여 2.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기 위하여 3. 형통한 삶을 살기 위하여 4. 영과 육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5. 화목하고 활력 있는 공동체를 위하여 6. 사회에 영향력 있는 삶을 위하여 묵상은 삶이다! / Meditate on Bible Day and Night! 내가 원하는 멘토링패드를 쉽게 만들고, 알차게 사용하기! 1년 내내, 6종 노트들을 별도 구매하여, 여러 노트들이 쉽게 교체가 가능! 페이지마다, 한영 성구들과 묵상 글들을 통해 삶을 생각하기!
봄날이 왔네요
지식과감성# / 박종덕 (지은이) / 2022.03.10
12,000
지식과감성#
소설,일반
박종덕 (지은이)
박종덕 시인의 세 번째 동시집. 꽃 같은 아이들과 함께하시며 한 편 한 편 꽃을 피워 엮은 시집. 작은 시골 학교의 정서와 따뜻함으로 교정에 피 어나는 꽃들의 고운 향기가 될 것이다. 작은 시골 학교를 아름답게 가꾸어 가시면서 따뜻한 가슴으로 쓴 시들을 담았다.추천사 시평 1 시평 2 제1부 봄 봄날이 왔네요 새 학년 봄꽃 반 풍선 꾸러미 연필 점치기 나무라면 좋겠다 봄 꾸중하는 엄마라도 있었으면 알 수 없는 세상 난 곰이다 번지수는 틀렸지만 제2부 여름휴가 여름 감잣국 존재감 고구마 땜시 여름휴가 농사 푸념 강낭콩 세 알 난 네가 한 일을 알고 있다 진실 장미꽃 설악산 천사 제3부 가을 수채화 가을 수채화 상상 불허(想像 不許) 가을 소일(消日) 은행 구워 먹기 가을은 사랑입니다 추야(秋夜) 소등(消燈) 전 가을 전쟁 고구마를 지켜라 가을은 제4부 겨울방학 어쩔랑고 하얀 신호등 오늘이면 끝 늦장마 샤워기 모과나무 겨울방학 날씨 교훈 변덕 팝콘 나무 학구천 물고기 마을 제5부 시골 하늘은 아름답다 여기는 시골입니다 2020 안 돼요 세상 시골 하늘은 아름답다 봉두산 과일 한담(閑談) 오해 박우물 연기 냄새 할아버지의 꿈 신(新) 신토불이(身土不二) 제6부 출석 체크 궁금증 중2 수업 시간 새 친구 제일 하기 싫은 숙제 삽카이 콩콩 마음 그릇 어감 소견(語感 所見) 시골 학교 꽃 출석 체크 역시 수학은 어려워 제7부 염려하지 말라 소망 어느 노인의 뒷모습을 보면서 염려하지 마라 하루의 시작은 무엇일까 예배당 난초꽃 소명자 가장 소중한 시간 나는 악기 연주자 공중 나는 새 소명(召命) 시인의 말어른들이 읽는 동시집 박종덕의 세 번째 동시집 《봄날이 왔네요》 가을이다. 먼지 하나 없는 깨끗하고 멋진 하늘이다. 눈길 가는 곳마다 꽃으로 열매로 곡식으로 넘치는 풍요로운 시골이다. 학교와 시골 풍경은 늘 나에게 말을 걸어온다. 내놓기 부끄러운 글들이 매우 많지만 나 역시 시골처럼 꾸밈없이 그대로 시집으로 엮는 용기를 내었다. 나는 행복하다. 시골에서, 학교에서, 소박한 자연에서 사는 삶이 감사하고 이 모든 것들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뿐이다. 꽃 같은 아이들과 함께하시며 한 편 한 편 꽃을 피워 엮은 시집 《봄날이 왔네요》는 작은 시골 학교의 정서와 따뜻함으로 교정에 피 어나는 꽃들의 고운 향기가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존재에 대한 결핍으로 그 무엇을 통해 자신을 위로받고 싶어 합니다. 문명이 발달한 만큼 수명은 길어지고 물질과 지식은 충만하여 부족함 없지만 불안의 수위는 더 높아져 위기감마저 느끼 게 하는 이때, 작은 시골 학교를 아름답게 가꾸어 가시면서 따뜻한 가슴으로 쓴 시가 읽는 이들에게 편안함이 되고 위로와 치유가 될 것입니다. 추천사 중에서 화창한 봄, 매미 울음소리의 여름, 오색찬란한 가을, 흰 눈꽃 날리는 겨울. 사계절 시골 학창 시절과 시골 삶의 순수함 그 추억들이 생각나게 하는 시들이 어머님 품같이 눈에 들어오네요.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한 마디 한 마디 시구로 옛 삶들을 그려내는 시집 속에서 정겨움으로 시를 사랑하고, 학교와 시골, 수수한 자연 을 사랑하는 마음이 물씬 풍기는 시집입니다. 시평 중에서
창의력을 키우는 액티비티 100
황금시간 / 질 디드리크. 뮈리엘 두뤼 글, 배정은 옮김 / 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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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시간
육아법
질 디드리크. 뮈리엘 두뤼 글, 배정은 옮김
프랑스의 음악치료사이자 정신집중요법 전문가 질 디드리크가 쓴 책이다. 아이들의 창의력을 개발하고 키워주는 프랑스식 놀이육아법 100가지를 담고 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홈놀이’로 구성된 이 100가지 액티비티는 저자가 프랑스에서 아이들에게 실제로 지도하고 있는 놀이육아법이자, 다양한 교육 기관에서 교사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놀이육아 방법들이다. 책은 색연필 자전거 경주, 손가락 스탬프 찍기, 침묵 게임, 발언 막대기, 얼음 그림 그리기…. 기발하고 다양한 놀이를 함께하며, 온 가족이 함께 ‘프랑스 놀이육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별한 준비물이나 오랜 시간도 필요 없다. 종이, 나뭇잎, 얼음, 물감 등. 우리 주변에 흔한 재료들로 즐기는 100가지의 독창적인 놀이를 소개하며, 차별화된 놀이육아를 통해 아이의 오감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부모와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게 지도한다. 그리고, 각 액티비티의 진행 방법과 응용 방법을 친절히 설명하여 ‘놀이육아’ 초보 엄마 아빠도 자신감을 갖고 아이와 함께할 수 있으며, ‘놀이를 더욱 깊이 있게 변형하는 법’, ‘아이와 함께 하는 준비 운동’과 같은 전문가 조언을 담아 부모와 아이 간의 교감을 더욱 풍성하게 할 수 있도록 가이드한다.1. 좋은 생각 마인드 맵 2. 부드러운 얼굴 3. 내 몸은 배터리예요 4. 나무 기공 5. 부드럽게 데굴데굴 6. 스트레스 흡수 공 7. 웰빙 베개 8. 손가락 나무 스탬프 9. 우리 집 영양사 10. 모방하는 재주 11. 자동 급식 새 먹이통 12. 이미지와 생각 구름 13. 제철 과일 요거트 케이크 14. 꿈꾸는 작은 마을 15. 모두를 위한 꽃 16. 나는 비를 지배하는 사람이에요! 17. 요정의 이야기 18. 몸짓으로 대화하기 19. 소원 나무 20. 긴장 완화를 위한 만다라 21. 정신 집중을 위한 만다라 22.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만다라 23. 콜라주로 만든 나의 첫 만다라 24. 비도 만들고, 햇살도 만들고! 25. 행운의 네잎클로버 26. 색연필 자전거 경주 27. 커다란 진심 28. 티티새의 지저귐 29. 감미로운 마법 30. 그림 명상 31. 작은 기포의 여행 32. 우리 동네 플리마켓 33. 나만의 달팽이 집 34. 컬러 문자 35. 보색 행성 36. 유쾌한 이야기꾼 37. 미끄러지는 마우스 38. 그라피티 아지트 39. 심령 화가 40. 작은 마술 진자 41. 침묵 게임 42. 태양에게 인사 43. 공동체 사진 44. 가상현실 만들기 45. 장래가 유망한 꼬마 의사 46. 마임과 거울 47. 감정 연극 48. 명상의 정원 49. 긍정의 물 50. 자전거 타는 곰 51. 최면의 대가 52. 코끼리 가족의 여행 53. 미각 탐험 54. 요거트 속 비행기 55. 꼬마 연출자 56. 그림자 연극 57. 예술가처럼 표현해요 58. 햇볕과의전문가가 쓴 진짜 ‘프랑스 놀이육아서’! 프랑스 아이, 그 창의력의 비밀을 밝히는 100가지 놀이법! 프랑스 육아가 인기다. 아이들이 ‘배우는 일’에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주목한 프랑스 육아의 ‘교육 목표’는 분명했다. 이론적인 접근보다는 활동과 체험 위주의 학습을 통해 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런 이상적인 교육법이 아이를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존재로 키운다고 알려지며 큰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다. 프랑스에서 음악치료사이자 정신집중요법 등의 ‘놀이교육 전문가’로 활동 중인 질 디드리크가 쓴 이 책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놀이육아법 100가지를 소개한다. 색연필 자전거 경주, 손가락 스탬프, 침묵 게임, 발언 막대기, 얼음 그림 그리기 등. 저자가 프랑스에서 아이들에게 실제로 지도하고 있는 놀이육아법이자, 다양한 교육 기관에서 교사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놀이육아 방법들이다. 학습의 최적기로 불리는 ‘3~10세 아이들’에게 적합한 100가지 놀이육아법을 선별해 엮은 이 책은, 평범한 준비물로 할 수 있는 창의적인 놀이의 세계로 아이와 부모를 안내한다. 음악, 미술, 창작, 게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의 오감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놀이를 즐기듯 자유로운 시간 속에서 아이는 부모를 비롯한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갈 것이다. “실망하는 것, 쉬운지 어려운지를 느끼는 것, 해결되지 않은 것들에 대해 질문하는 것, 이 모든 감정들이 창의력을 기르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예요. 아이는 스스로 답을 찾고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을 찾을 거예요. 여기에 소개된 액티비티들이 아이들이 기쁜 마음으로 일상생활에 뛰어들 수 있도록 도와줄 거예요.” - ‘저자의 말’ 중에서. 온 가족이 함께! 홈놀이로 구현하는 프랑스 놀이육아 100! 프랑스 육아에서 ‘교육에 접근하는 방식’만큼 중요시하는 또 하나의 키워드는 ‘부모의 태도’다. 프랑스의 많은 교육학자들은 부모가 아이의 행동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이끌어주느냐에 따라 아이의 창의력이 달라진다고 강조한다.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대부분의 수업을 놀이와 결합해 받는 프랑스 아이들은, 쉬는 날에도 부모와 집에서 미술 활동을 즐기거나 문화 체험을 함께한다. ‘놀이하며 즐기는 공부’가 교육기관뿐 아니라 집에서도 계속되는 것이다. <창의력을 키우는 액티비티 100>에서 소개하는 100가지 활동은 모두 집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홈놀이’ 방법으로 구성돼있다. 그림 그리기, 작품 만들기, 간단한 요리와 역할 놀이, 운동, 명상, 게임 등. 기발하고 다양한 놀이를 함께하며, 온 가족이 함께 ‘프랑스 놀이육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각 액티비티의 진행 방법과 응용 방법을 친절히 설명하여 ‘놀이육아’ 초보 엄마 아빠도 자신감을 갖고 아이와 함께할 수 있으며, 귀여운 일러스트를 더해 친밀함과 집중도를 높였다. 아이는 책에 직접 색칠을 하거나 오려붙이기를 할 수 있는 놀이들로 다채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놀이를 더욱 깊이 있게 변형하는 법’, ‘아이와 함께 하는 준비 운동’과 같은 놀이별 전문가 조언을 담아, 부모와 아이 간의 교감을 더욱 풍성하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루 10분! 심플한 준비물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발상의 전환 놀이법! 창의적인 놀이라 하면 오랜 시간과 거창한 준비물이 필요할 것 같지만, 이 책에서 필요로 하는 준비물은 평범하고 흔한 것들이다. 색연필, 자석, 풍선, 얼음, 나뭇가지, 콩, 종이, 물감, 나뭇잎…. 모두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재료들이다. 그런 평범한 준비물로 펼치는 100가지 액티비티는 놀라울 정도로 독창적이다. 부모와 함께 이 책을 펼친 아이들은 작은 정원을 가꾸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매일 마시는 물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아 고마운 사람에게 선물할 것이다. 스스로 창작한 이야기로 무대를 연출하며, 얼음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그림을 그려볼 수도 있다. 소원을 이루어주는 나무를 만들고, 태양을 온 몸으로 표현하는 재미있는 체험도 하게 된다. 아이와 함께하는 이 마술 같은 놀이들이, 우리 아이의 자립심과 지적 능력을 일깨우는 창의력 향상의 마법을 펼쳐 보일 것이다.
해피 맘 Happy Mom
두란노 / 한은경 지음 / 201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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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한은경 지음
두란노어머니학교에서는 5주간의 어머니학교 프로그램만으로는 아직도 갈급한 어머니들을 위해 각 가정과 교회에서 어머니들이 자유롭게 만나 소그룹으로 모임을 갖고, 건강한 어머니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책을 만들었다. 총 12주 프로그램으로 되어 있다. 나 회복하기, 부부관계 회복하기, 자녀관계 회복하기, 생명나무 공동체 회복하기라는 큰 주제 하에 12개의 작은 주제들을 가지고 자유롭게 토론하고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을 내면서 5 두란노어머니학교의 사명과 비전 7 이 책을 사용하는 방법 10 PART 1. 나 회복하기 첫 번째 만남 : : 나는 누구인가? 17 나는 누구인가│나도 알고 남도 아는 나│성경적 자아상 회복을 위한 4단계 치유 과정│ 자신을 분석하라│자기를 위하여 투자하라 두 번째 만남 : : 나의 과거와 화해하기 29 기억의 창고를 들여다 보라│내 마음속에 울고 있는 어린아이│과거를 치유하라│ 용서│나의 인생 곡선 그리기 세 번째 만남 : : 성경적 여성상 회복하기 39 하나님의 형상 회복하기│돕는 배필로의 부르심 회복하기│하나님께 소망을 두라│열국의 어머니 PART 2. 부부관계 회복하기 네 번째 만남 : : 성경적 결혼관 회복하기 57 한 몸을 이루기 위해 떠나라│원가족 문화에서 떠나라│두 사람의 것을 위해 내 것을 포기하라│ 온전한 연합을 이루라│가정의 중심은 부부다 다섯 번째 만남 : : 남녀의 차이 이해하기 67 남녀의 차이│그 남자의 욕구, 그 여자의 갈망│부부, 심리학에게 길을 묻다│접근과 반응│ 대화의 기술 여섯 번째 만남 : : 아내의 사명 회복하기 77 남편을 가정의 제사장으로 세우라│남편의 안식, 성│상대방 중심의 '아가페 성 생활'│ 남편의 기를 살리는 아내의 인정과 존경│자녀들에게 아버지를 긍정적으로 경험시켜라: 가정에서 보혜사 역할│돕는 배필의 의미 PART 3. 자녀관계 회복하기 일곱 번째 만남 : : 나는 어떤 엄마인가? 99 성경적 자녀관│나는 어떤 엄마인가│마땅히 가르칠 것을 가르치라│참사랑이란 무엇인가│ 잘못된 사랑이 자녀를 망친다
단 맛 뜸들이는 찬바람
리토피아 / 김동호 지음 /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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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토피아
소설,일반
김동호 지음
제1부 까까중의 까?까?까? 고단백질 고속열차 13 지카-바이러스 내시경 14 ?사장 16 가장 맛없는 밥 18 ‘주어라, 조건 없이 주어라’ 20 ‘名判’기업 22 ‘仁術’기업 24 ‘신여성’株 26 速成양계장 병아리들 28 富村 사람들 29 '창 넘어 도망간 백세 노인‘ 30 空腹의 福 32 거시의 거시기들 33 희수노인의 황혼악몽 34 백수노인의 백주악몽 35 까까중의 까?까?까? 36 제2부 사랑, 가나다라마바사 짝수 대회로 41 우주의 처녀막 42 남성의 화살촉 43 결혼 44 비에 앞서 오는 바람 45 에너지 源 46 볼우물 48 사랑은 닮는 것 49 사랑, 가나다라마바사 50 꽃鍼 맵다 52 요로콤 매운 맛 53 비아그라 54 구슬과 공 56 야수와 귀신 58 2월의 바닷가 60 넝쿨손들 62 하늘 가장 잘 나는 것 63 제3부 그림 ‘희로애락’ 한가위 어머니 송편 67 엄마의 또 다른 젖 68 엄마鏡 69 단맛 뜸들이는 찬바람 70 은빛 거짓말 72 할머니의 추석 73 당산나무 주름살 74 인생은 ‘빈칸 채우기’ 76 다시 병아리가 되는 늙은 수탁 78 삼복 Y셔츠 79 가창오리들 80 초록 요들송 82 평창 올림픽 84 질경이 85 사과를 먹으며 86 아파트 베란다 정원 88 그림 ‘희로애락’ 90 제4부 고구마 君에게 잇몸 간지러운 아가에게 93 식도염으로 고생하는 아우에게 94 분만실의 아가들에게 96 20층 아파트에 사는 강아지에게 98 철야근무 하는 뇌에게 100 舌형에게 101 泄전무에게 102 齒主들에게 104 孤군에게 106 아내에게 108 이슬이에게 110 얼굴 리모델링하려는 손녀에게 112 住형에게 114 고구마 君에게 115 小頭症에 걸린 왕에게 116 천지현 孃에게 118
삼한三韓, 인식과 이해
서경문화사 / 문창로 (지은이)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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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문화사
소설,일반
문창로 (지은이)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4
웅진지식하우스 / 이윤기 (지은이) /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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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윤기 (지은이)
대한민국에 그리스 로마 신화 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역이자 240만 명이 넘는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국민 신화 책’,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가 첫 출간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고 신화 여행자들을 찾아간다.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4권의 주인공은 영웅 헤라클레스다. 헤라클레스는 어쩌다 ‘헤라의 영광’이라는 뜻의 이름을 얻었을까? 그리스의 정복자 알렉산드로스는 왜 헤라클레스를 따라 했을까? 부처님의 보디가드가 사자 가죽을 뒤집어쓴 까닭은? 물뱀 휘드라와의 사투, 아마존 여왕의 허리띠 구하기, 하데스의 세계인 저승으로의 여행 등 헤라클레스에게 주어진 12가지 과업은 파란만장하기 그지없다. 헤라클레스 이야기에는 그리스 신화는 물론, 서구 문화의 기원이 숨어 있다. 또한 곡진한 우리네 삶의 모습이 오롯이 담겨 있기도 하다. 인류의 영원한 영웅 헤라클레스를 찾아, 신화의 세계로 길을 떠나자.들어가는 말 | 인류의 오래된 기억일까 1장 암피트뤼온이 돌아왔다! 2장 영웅, 땅에 내리다 3장 네메아의 사자 4장 물뱀 휘드라, 죽음의 씨앗 5장 뿔 달린 암사슴이라니! 6장 에뤼만토스산의 멧돼지 7장 소똥이나 치우라고? 8장 스튐팔로스의 새들 9장 크레타의 황소 10장 디오메데스의 암말 11장 아마존 여왕의 허리띠 12장 게뤼오네스의 소 떼를 찾아서 13장 머나먼 황금 사과나무 14장 살아서 저승에 가다 15장 헤라클레스의 삶은 끝나지 않았다 나오는 말 | 그림 앞에서 숨이 멎다 찾아보기[출간 25주년 기념 개정판] * 21세기 한국인의 교양 지도를 바꿔놓은 책 * 240만 독자의 선택, 시대의 베스트셀러 * 최고의 이야기꾼 이윤기표 신화 세계 “나는 헤라클레스 신화를 해석하려 들지 않는다. 다만 이야기할 뿐.” 삶의 비극과 영광이 고스란히 담긴 한 영웅의 이야기 대한민국에 그리스 로마 신화 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역이자 240만 명이 넘는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국민 신화 책’,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가 첫 출간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고 신화 여행자들을 찾아간다.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4권의 주인공은 영웅 헤라클레스다. 헤라클레스는 어쩌다 ‘헤라의 영광’이라는 뜻의 이름을 얻었을까? 그리스의 정복자 알렉산드로스는 왜 헤라클레스를 따라 했을까? 부처님의 보디가드가 사자 가죽을 뒤집어쓴 까닭은? 물뱀 휘드라와의 사투, 아마존 여왕의 허리띠 구하기, 하데스의 세계인 저승으로의 여행 등 헤라클레스에게 주어진 12가지 과업은 파란만장하기 그지없다. 헤라클레스 이야기에는 그리스 신화는 물론, 서구 문화의 기원이 숨어 있다. 또한 곡진한 우리네 삶의 모습이 오롯이 담겨 있기도 하다. 인류의 영원한 영웅 헤라클레스를 찾아, 신화의 세계로 길을 떠나자. “신화를 읽는다는 것은 내 마음속 신전을 찾는 일” 240만 독자들의 선택, 이 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출간 25주년 기념 개정판 최고신 제우스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영광스럽지만은 않았던, 영웅 헤라클레스의 고단하고 험난한 모험과 인생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진 그리스 로마 신화의 영웅, 헤라클레스. 그를 다룬 예술 작품은 셀 수 없이 많은데, 그중 가장 유명한 조각상은 이탈리아의 나폴리 국립 고고학 박물관에 있는 <지친 헤라클레스>다. 이 헤라클레스는 사자 가죽을 걸친 올리브나무 몽둥이에 기대어 쉬고 있다. 자신의 영광과 용맹을 상징하는 그 ‘사자 가죽’과 ‘올리브나무 몽둥이’다. 하지만 온몸이 축 늘어진 채 고개를 떨군 영웅의 모습은 작품의 이름처럼 지치고 고단해 보인다. 12년 동안이라 이어진 열두 과업을 치르는 일이 아무리 최고신 제우스의 아들이라 해도 쉽지만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이처럼 헤라클레스의 삶은 영광되지만 험난했다. 대한민국에 그리스 로마 신화 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역이자 240만 명이 넘는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국민 신화 책’,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그 4권은 영웅 헤라클레스의 이야기를 다룬다. 제우스의 아들로 태어나 ‘헤라의 영광’이란 뜻의 이름이 붙여진 사연부터 인간 세상에서의 죽음 이후 마침내 신들의 세계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영웅의 일대기를 담았다. 네메아의 사자와 물뱀 휘드라, 크레타의 황소, 아마존 여왕의 허리띠 등 열두 과업을 완수해가는 과정은 파란만장하고 흥미진진하다. 대적할 자 없는 강인한 영웅의 이면에 존재하는 인간적 면모를 함께 만나보자. 독득한 해석과 재기발랄한 상상력! 최고의 이야기꾼 ‘이윤기표’ 신화 세계 2000년,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의 첫 권이 출간되고 대한민국에 그야말로 그리스 로마 신화 열풍이 불었다. 서구 문명의 토대인 그리스 신화를 우리 정서와 현대 감각에 맞추어 소개한 이 책을 통해 수많은 독자가 매력적인 신화의 세계에 빠져들었고, ‘21세기 한국인의 교양 지도를 바꿔놓은 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지난 25년간 240만 부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먼 나라의 옛이야기에 지나지 않던 그리스 로마 신화가 국민 필수 교양으로 자리 잡고, 만화와 공연, 전시로 확장되기까지 신화 열풍의 중심에 이 책이 있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그 자체로 문학, 역사학, 인류학, 심리학 등 인문학 전반을 포괄하는 인류 문화의 원형으로, 시간과 공간을 넘어 현대인의 삶과 세계를 고스란히 반영하는 대표적인 고전이다. 이러한 신화의 매력과 가치를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전해주는 데 탁월한 재능을 지녔던 ‘최고의 이야기꾼’ 이윤기의 지성과 입담은 그야말로 명불허전이다. 그는 첫 책을 쓰며, 다음과 같이 부드럽게 채근했고, 수많은 독자가 그의 입담과 독려에 빠져 신나게 신화의 넓고 깊은 세계로 페달을 굴렸다. “여러분은 지금 신화라는 이름의 자전거 타기를 배우고 있다고 생각하라. 일단 자전거에 올라 페달을 밟기 바란다. 필자가 뒤에서 짐받이를 잡고 따라가겠다.” _1권 들어가는 말에서 ‘국민 신화 책’, 첫 출간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다 다가오는 2025년은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가 처음 출간된 지 25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해 새롭게 선보이는 개정판은 독자로 하여금 더욱 쉽고 즐겁게 ‘이윤기표’ 신화 세계를 여행하도록 돕는 데 주력했다. 디자인을 정돈하여 가독성을 높였고, 이 책의 매력 중 하나인 다채로운 도판 자료들을 더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화질을 대폭 개선하고 최신 자료를 추가했다. 이제 막 자전거 타기에 나선 독자부터 이미 자전거 타기의 고수가 된 독자까지, 모두가 신화의 자전거 페달을 거침없이 밟으며 앞으로 달려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 *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의 찬사 “가장 친근하고, 읽기 쉬운 그리스 로마 신화 책.” “이윤기 선생이 들려주는 신화는 사람 이야기였습니다. 어린 시절 할머니, 어머니가 읊조려주는 듯 나른한 즐거움.” “서양 문화를 한층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 책. 진작 읽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든다.” “오래전부터 그리스 로마 신화를 꼭 읽어야지 했는데 이 시리즈 덕분에 해냈어요!” “이 책은 나의 편협하고 엉성한 지식들을 부드럽고 짜임새 있는 모양으로 잡아주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련된 책들이 너무나 다양해서 어떤 것부터 읽어야 될지 고민할 때, 이 책이 정답이 될 것입니다.”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을 처음 읽었을 때의 충격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신화를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구나’, 색다른 관점을 배웠다.” “간직하고 두고두고 보고 싶은 책! 언젠가 다시 읽어봐야지 생각했어요.” “저자의 독특한 그리스 로마 신화 해석이 돋보입니다.” “이윤기 선생님과 함께한 신화 여행, 너무 행복한 10년이었다. 신화의 꿈을 꿀 수 있게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이탈리아 여행 때 우리를 도와준 유학생 안내인은 신화에 그다지 밝은 것 같지 않았다. 그런데도 그는 헤라클레스에 대해서 ‘초인간적 남성스러움’이라는 말을 썼다. 많은 사람의 뇌리에 헤라클레스는 막연하게나마 ‘초인간적인 남성스러움’의 상징처럼 새겨져 있을 것이다. 그즈음 테바이 땅의 알크메네는 에우뤼스테우스가 태어난 순간부터 진통을 다시 시작했다. 하지만 알크메네는 고통으로 몸부림쳤을 뿐 여전히 해산은 하지 못했다.당연했다. 해산의 여신과 운명의 여신들이 그 옆방에 팔짱을 끼고 서 있었기 때문이다. 알크메네의 시중을 드는 여자들의 눈에는 여신들이 보이지 않는 것은 물론이다. 해산의 여신이 아기를 낳게 하면 운명의 여신들은 그 아기의 운명을 점지하는데 이들이 팔짱을 끼고 있으면 산모는 아기를 낳을 수 없다. 알크메네는 아들을 낳은 다음 날 또 아들을 낳았다. 인간 세상에서는 있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알크메네가 이 두 아들을 배게 된 사연은 인간 세상에 어디 있을 법한 일이던가?부모는 먼저 난 아들 이름을 ‘알케이데스’라고 지었다. ‘알카이오스의 자손’이라는 뜻이다. 알카이오스는 암피트뤼온의 아버지 이름이다. 그러니까 정확하게는 ‘알카이오스의 손자’라는 뜻이다. 헤라클레스는 장성할 때까지 이 이름으로 불렸다.
청소년, 기도 많이 걱정 조금
사자와어린양 / 정석원 (지은이) /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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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와어린양
소설,일반
정석원 (지은이)
청소년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청소년 사역자 정석원 목사의 세 번째 책. 인생에서 가장 행복해야 할 청소년기에 시험과 입시, 친구 문제, 가정형편 등으로 진정한 자아를 찾지 못하는 십대들에게 위로와 소망, 격려를 전한다. 성경 말씀과 함께 명언, 영화 대사, 노랫말 등을 수록해 말씀과 생활을 연결 짓도록 구성했다. 청소년에게 힘과 위로를 주는 80가지 성경 말씀과 명언, 생활 묵상을 담고 있으며, 날마다 한 장씩 읽으면 80일간, 월-금요일에 읽으면 4개월간 묵상할 수 있다. 명언, 영화 대사, 노랫말과 함께 아우구스티누스, 리처드 백스터, C. S. 루이스, G. K. 체스터턴 등 60명이 넘는 인생 멘토의 보석 같은 문장을 만날 수 있다.part 1. 믿음 1. 염려가 켜졌을(On) 때 / 2. 믿음이 약해질 때 / 3. 믿음이 흔들릴 때 / 4.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 때 / 5. 나의 믿음이 시원찮게 느껴질 때 / 6.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다고 생각될 때 / 7. 나쁜 것에 호기심이 생길 때… part 2. 나 21. 나도 내가 싫어질 때 / 22. 루저라고 느껴질 때 / 23. 별다른 재능이 없다고 느낄 때 / 24. 나의 환경이 불만족스러울 때 / 25. 상실이 두려울 때 / 26. 실패했을 때 / 27.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느낄 때 … part 3. 관계 41. 누군가에게 뒷담 까였을 때 / 42.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을 때 / 43.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울 때 / 44. 휩쓸리는 것 같을 때 / 45. 하는 일이 하찮게 느껴질 때 / 46. 부모님의 짐이 무거울 때 / 47. 부모님이 미울 때 … part 4. 세상 61. 시험을 앞두고 있을 때 / 63. 교회 다닌다고 말하기 힘들 때 / 64. 교회 다니기 싫을 때 / 65. 사람들이 기독교를 욕할 때 / 67. 막다른 길을 만났을 때 / 68. 앞이 보이지 않을 때 / 69.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때 / 70.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을 때 … 부록. 성구 카드염려가 있나요, 근심이 쌓이나요? 기도 On, 걱정 Off -믿음 안에서 나를 찾아가는 80일간의 묵상 여행 ● 이 책의 특징 *새로운 표지로 만나는 리커버 버전 *성구 및 명구 카드 수록 *십대들에게 힘을 주는 80가지 말씀과 명언, 묵상으로 구성. *15년간 십대들과 부대끼며 체험한 사역 경험이 농축된 묵상. *십대들이 마주하는 환경을 ‘믿음’, ‘나’, ‘관계’, ‘세상’으로 나누고, 전인적 성숙으로 이끄는 안내서. *교회학교 주일 공과, 가정예배 나눔 교재로 활용. *교사, 부모, 목회자가 십대를 이해하고 믿음 안에서 격려하도록 돕는 교육 자료. *질문과 기도, 필기용 여백을 넣은 올컬러 디자인. *연말연시, 입학졸업, 생일, 고3 수험생 응원 선물! 편집자가 소개하는 《청소년, 기도 많이 걱정 조금》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도 시련과 고통을 당하면 쉽게 지치고 약해진다. 이것을 이겨 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이다.” -매튜 헨리 청소년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청소년 사역자 정석원 목사의 세 번째 책. 인생에서 가장 행복해야 할 청소년기에 시험과 입시, 친구 문제, 가정형편 등으로 진정한 자아를 찾지 못하는 십대들에게 위로와 소망, 격려를 전한다. 성경 말씀과 함께 명언, 영화 대사, 노랫말 등을 수록해 말씀과 생활을 연결 짓도록 구성했다. ** 청소년들이 있는 곳이라면 종횡무진, 어디든 달려가는 정석원 목사의 신간이다. 저자는 15년 넘게 청소년 사역자로 섬겨 오면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해야 할 청소년기에 시험과 입시, 친구 문제, 가정형편 등으로 낙심하여 진정한 자아를 찾지 못하는 청소년을 숱하게 만나 왔다. 그 역시 어린 시절 여러 문제 앞에서 우울하고 힘든 나날을 보냈기에 이런 청소년들을 만날 때마다 마음으로 공감하며 위로와 소망, 격려를 전한다. 청소년기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남으로써 인생의 새 방향을 설정했던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기야말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여기며 학생과 교사, 부모가 함께하는 교회학교 사역을 펼쳐 왔다. 《청소년, 기도 많이 걱정 조금》에는 십대들과 소통하며 고민해 온 여러 문제를 상황에 맞게 압축해서 풀어냈다. 청소년에게 힘과 위로를 주는 80가지 성경 말씀과 명언, 생활 묵상을 담고 있으며, 날마다 한 장씩 읽으면 80일간, 월-금요일에 읽으면 4개월간 묵상할 수 있다. 명언, 영화 대사, 노랫말과 함께 아우구스티누스, 리처드 백스터, C. S. 루이스, G. K. 체스터턴 등 60명이 넘는 인생 멘토의 보석 같은 문장을 만날 수 있다. 새로운 표지로 선보이는 《청소년, 기도 많이 걱정 조금》 ‘리커버’ 버전에는 잘라서 쓸 수 있는 성구 및 명구 카드가 수록되어 있다.○ 1. 염려가 켜졌을(On) 때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_마태복음 14:27염려의 시작은 신앙의 끝이지만 신앙의 시작은 염려의 끝이다. _조지 뮬러두려움에 빠져 있던 제자들은 예수님이 물 위로 걸어오시는 걸 보면서도 ‘더 최악’을 생각합니다. “으악~ 유령이다!” 염려가 켜지면(on) 믿음은 꺼집니다(off).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안심하라. 나다! 두려워하지 말라.” 이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염려는 힘을 잃습니다. 믿음이 켜지면(on) 염려는 꺼지기(off) 때문입니다. 지금도 예수님은 우리의 염려와 문제 한가운데서 말씀하십니다. “염려 마라! 내가 여기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아라.”Q. 나의 염려가 꺼지고(off) 믿음이 켜지는(on) 데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기도: 염려를 끄고 주님을 향한 믿음을 켜게 해주세요. ○ 22. 루저라고 느껴질 때여호와께서 아브람[아브라함]에게 이르셨다. “너는 어서 고향을 떠나거라. 한데 어울려 사는 네 친척과 네 집안 사람들을 떠나 내가 가르쳐 줄 땅으로 가거라.” _창세기 12:1(현대어성경) 창조주를 향한 피조물의 사랑에는 반드시 순종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의미가 없다. _프란시스 쉐퍼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명령하셨습니다. 고향을 떠나 낯선 곳으로 가라고 말입니다. 더 정확히는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갈대아 우르 지역은 세상의 중심이라고 불릴 만했습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이라는 화려함과 번영을 자랑하던 곳이었으니까요. 그 당시 사람들이 이곳을 얼마나 동경했을지 상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외모나 인기, 성적(등급), 명문대, 금수저 등을 세상의 중심이라 말합니다. 이 중심에 속한 사람을 ‘위너’(winner)라고 여기고, 그렇지 못할 때는 스스로 ‘루저’(loser)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우리 하나님은 사람들이 위너라고 치켜세우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순종하는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시고, 순종하는 예수님을 역사의 중심으로 삼으신 것처럼 말입니다. 사람들이 동경하는 셀럽이 아니라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 그 사람이 인생의 진정한 위너입니다. Q. 살면서 가장 잘했다고 생각되는 ‘순종’은 무엇인가요? 기도: 세상이 말하는 위너가 되기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 41. 누군가에게 뒷담 까였을 때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_요한복음 13:1실망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을 보라. 낙담하고 싶다면 자신을 보라. 격려받고 싶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보라. _에리히 자우어믿었던 누군가에게서 배신을 당한 적이 있나요? 친구가 나를 험담하고, 가까운 사람이 하루아침에 변하여 차갑게 대하거나 떠나간 경험이 있나요? 믿었던 사람이 돌변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생각보다 힘든 일입니다. 온몸에서 힘이 빠져나가고 화가 납니다.사람의 사랑은 ‘한때’일 수 있습니다. 어제 나를 좋아했던 사람이 오늘도 좋아해 준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상대의 조건과 상황에 따라 끊임없이 변하고 식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완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은 클래스가 다릅니다. 조건과 상황에 따라 변하는 사랑이 아닌 영원한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사람들에게 곧 잡혀서 희롱당한 뒤 끔찍한 십자가에서 죽을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제자들이 모두 배신하고 도망갈 것도 알고 계셨습니다. 고난은, 모르면 그럭저럭 견딜 수 있지만 훤히 알고 있다면 다가서기가 몇 배나 더 힘든 법입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이 끔찍한 고난을 피하거나 배신자들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누군가에게 배신을 당해 절망하고 있나요? ‘영원히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주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Q. 요즘 누군가 때문에 섭섭한 일이 있었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도: 사람에게 실망할 때마다 ‘영원히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게 해주세요.
경산제찰을 찾아서
혜안 / 신대현 지음 / 201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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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신대현 지음
경산제찰이란 말 그대로 서울 경기 일대의 오랜 역사를 품고 있는 천년 고찰 24곳을 순례하고 사찰을 소재로 한 시들을 통해 사찰의 유래로부터 역사적 사실, 정경, 가람 배치, 각 건물의 의미 등 사찰과 관련된 모든 내용을 여행자의 시선으로 읊은 이야기다. 책에서 다룬 사찰은 널리 알려진 북한산 도선사나 진관사, 강화 보문사나 전등사, 양평 용문사 등의 큰 사찰뿐만 아니라, 정릉의 흥천사나 은평 수국사, 시흥 호압사, 인천 용궁사, 안성 석남사 등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사찰들도 포함되어 새로움을 더해 준다.프롤로그 종로 청룡사 / 종로 승가사 / 성북 개운사 / 성북 보문사 / 정릉 경국사 / 정릉 흥천사 / 은평 수국사 / 은평 진관사 / 강북 도선사 / 시흥 호압사 / 인천 용궁사 / 김포 문수사 / 강화 보문사 / 강화 전등사 / 강화 정수사 / 남양주 봉선사 / 동두천 자재암 / 가평 현등사 / 파주 보광사 / 안성 칠장사 / 안성 석남사 / 양평 사나사 / 양평 용문사 / 남한산성의 수호사찰, 광주 장경사와 망월사 에필로그 ■ 24곳 천년 고찰을 찾았던 나그네의 발걸음, 그리고 우리의 전통문화공간에 대한 감성적 에세이 이 책의 저자 신대현은 1993년부터 약 14년에 걸쳐 완성된 21권의 <전통사찰총서>를 비롯하여 <한국의 사찰현판>, <한국의 사리장엄> 등 전통사찰과 전통문화에 관련된 논문과 저서들을 집필한 전문학자다. 그런 그가 2006년 이후 뉴욕 주립대에서 푸른 눈의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며 한국을 떠나 있던 약 2년의 짧은 시간 동안이나마 가장 그리워했던 것은 거창한 문화담론이나 세상을 들었다 놓을 만한 학문이 아닌, 법당이나 누각 안에 걸린 낡은 현판, 절 마당에서 발끝에 채이던 기와조각 같은 소박한 불교 유산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불교문화유산은 곧 우리의 전통문화의 큰 가지라는 사실을 느꼈다. 아울러 불교유산과 더불어 사찰문화의 감수성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선택한 것이 해당 사찰을 소재로 한 시들이다. 수년에 걸쳐 수많은 시들을 정성들여 고르고 그 시에 표현된 역사성을 포착해냄으로써 그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고자 하는 저자의 마음이 담뿍 담긴 이 책이 독자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 ■ 사찰, 그 천년의 세월을 따라가는 길에서 만난 흘러간 역사의 자취 한국인에게 절이란 참으로 독특한 공간이다. 오로지 한 종교의 건축물이나 불교의 의식과 신앙 활동이 이루어지는 종교적 공간이라는 의미를 뛰어넘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 우리 뿌리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그곳에는 시대를 축척한 건축이 있고, 공예와 회화가 있으며, 그것을 노래한 이야기도 숨어있다. 특히 사찰을 중심으로 그와 관련된 인물, 정경, 역사 등을 노래한 시는 우리의 불교문화를 보다 풍요롭게 만드는 숨은 소재이다. 신대현의 <경산제찰을 찾아서>는 경산제찰(京山諸刹)이란 말 그대로 서울 경기 일대의 오랜 역사를 품고 있는 천년 고찰 24곳을 순례하고 사찰을 소재로 한 시들을 통해 사찰의 유래로부터 역사적 사실, 정경, 가람 배치, 각 건물의 의미 등 사찰과 관련된 모든 내용을 여행자의 시선으로 읊은 이야기다. 책에서 다룬 사찰은 널리 알려진 북한산 도선사나 진관사, 강화 보문사나 전등사, 양평 용문사 등의 큰 사찰뿐만 아니라, 정릉의 흥천사나 은평 수국사, 시흥 호압사, 인천 용궁사, 안성 석남사 등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사찰들도 포함되어 새로움을 더해 준다. 종로의 청룡사에는 조선조 최대 비극의 커플인 단종과 정순왕후의 애달픈 이별 스토리가 담겨 있고, 성북 개운사는 대한민국 건국후 최초로 참가한 런던올림픽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들어 있다. 또 국내 유일의 비구니 종단인 보문종의 본산인 성북 보문사, 故 지관 스님과 인연 깊은 정릉 경국사, 조선태조 이성계의 지극한 아내 사랑이 서려있는 정릉 흥천사, 조선조 한양을 수호했던 ‘호랑이절’인 시흥 호압사, 19세기 병인양요 등 외세의 침략과 지금의 분단현실이 그대로 겹쳐 보여지는 김포 문수사 등도 이 책을 통해 새롭게 발견되는 사찰들이다. 이밖에, 조선 세조의 원찰이면서 춘원 이광수의 흔적이 남아있는 남양주 봉선사, 신라 원효대사와 아내 요석공주, 아들 설총의 전설이 어린 동두천 자재암, 빼어난 대웅전 외벽벽화를 감상할 수 있는 파주 보광사, 호란의 치욕을 이겨내기 위해 수많은 스님을 동원해 쌓은 남한산성의 역사를 증언하는 장경사와 망월사 등도 현재 살아 숨쉬는 불교문화로서 재조명하고 있다. 그런데 왜 30년 동안 전국의 절을 찾아다닌 전문가가 아닌 여행자의 시선일까? 앞으로 절을 찾을 땐 더 이상 어려운 용어 대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고 느끼고 그 맑은 모습을 가슴에 담고 나오면 된다는 당부의 말을 전하고 싶어서라고 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카메라 렌즈를 법당 이곳저곳 자세히 들이대지 않았고, 줄자로 입구에 선 부도나 비석의 크기를 재지도 않았으며, 절 주변에 특별한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려 골몰하며 다니지 않았다. 이 책에서만큼은 그저
3일 벼락치기 두산 DCAT 이공계
시스컴 / 타임 적성검사연구소 (지은이) /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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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적성검사연구소 (지은이)
내 손 안의 직무적성검사 3일 벼락치기 시리즈. 직무적성 유형을 빠르게 마스터할 수 있다.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하였으며, 각 영역별 기출유형 분석을 수록하였다.1DAY 언어논리 1. 언어추리 2. 언어논리 2DAY 수리자료분석 1. 응용계산 2. 수추리 3. 알고리즘 4. 자료해석 3DAY 공간추리 1. 큐브 2. 원판회전 3. 전개도 4. 물통(정육면체) 회전 5. 블록 결합내 손 안의 직무적성검사 3일 벼락치기 시리즈! - 빠르게 마스터하는 직무적성 유형 - 최신 출제경향 완벽 반영 - 각 영역별 기출유형 분석 수록
인물로 읽는 동남아
한겨레출판 / 강희정, 김종호, 이한우, 정정훈, 하정민, 현시내 (지은이) /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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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출판
소설,일반
강희정, 김종호, 이한우, 정정훈, 하정민, 현시내 (지은이)
국내 연구소 최초로 케임브리지대학교 출판부에서 학술지를 발간하고, 다양한 대중 교양서를 출간하는 등 전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의 전현직 연구원들이 모여 동남아 연작 두 번째 책 《인물로 읽는 동남아》를 펴냈다. 전작 《키워드 동남아》에서 전염병, 쌀, 전통 의상, 종교, 커피, 밀레니얼 연대 등 30개의 키워드로 동남아시아의 정치·문화·역사를 소개했다면, 신작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정치인 수카르노, 싱가포르의 상인 리콩치앤, 베트남의 승려 틱낫한, 버마의 독립운동가 아웅산, 동티모르의 초대 대통령 구스마오, 필리핀의 작가 호세 리잘 등 필진이 엄선한 16인의 삶을 통해 동남아시아의 치열했던 근현대사를 그렸다.머리말: 익숙한 동양의 낯선 인물들을 찾아 떠나는 여행 1장 동남아시아 역사를 이끈 사람들 1. 디아스포라 지식인의 근대화 역정: 우롄테 전도유망한 식민지 장학생, 첫 번째 귀향|근대화 개혁에 나선 페낭의 젊은 의사|제국 통치기, 폐페스트-아편에 맞서 싸우다: 강희정 2. 근대를 추구한 치앙마이의 마지막 공주: 다라랏사미 치앙마이 공주에서 “라오 여자”로|인질이자 외교관이었던 다라랏사미의 삶|전통을 사랑했던 개혁 지도자: 현시내 3. 급진적 이상주의자, 참극의 주인공이 되다: 폴 포트 ‘붉은 캄보디아’의 극단적 평등주의|크메르루주의 잔혹 행위와 대학살|예의 바르고 잘 웃던 상류층 소년|우익 친미 정권의 등장과 프놈펜 함락|소수 엘리트의 그릇된 신념이 낳은 비극: 하정민 4. 하노이의 옛 거리와 민중을 사랑한 화가: 부이쑤언파이 인도차이나 미술학교의 마지막 졸업생|주류 화단을 거부하고 자유로움을 추구하다|고난을 이겨낸 베트남의 얼굴: 이한우 5. 시대의 아픔을 함께한 반전 평화의 가르침: 틱낫한 틱낫한의 새로운 실험|참여 불교, 전쟁과 가난의 고통 속으로|망명지에서 펼친 반전 평화 운동|지금 여기에서 평화를: 하정민 6. 초대 헌법을 기초한 태국 민주주의의 상징: 쁘리디 파놈용 입헌 민주주의를 꿈꾸던 청년|혁명의 열기를 개혁의 동력으로|짜끄리 왕조의 섭정에서 망명자 신분으로|민주주의자로서의 삶, 되찾은 영광: 현시내 2장. 근대와 민주주의라는 갈림길 7. 인도네시아를 이끈 통합의 민족주의자: 수카르노 민족주의에 눈뜬 자바 청년|대중을 움직인 수카르노의 연설 정치|군부-공산당과 손잡고 강력한 독재 정치를 펼치다|군부 독재 종식과 메가와티 시대의 개막: 강희정 8. 식민 시대 마지막 화교 상인, 현대를 열다: 리콩치앤 동남아 화인 비즈니스 그룹의 후계자|거대 금융 기업 설립으로 정점에 서다|국민 국가 형성기, 등불이 된 리콩치앤의 삶: 김종호 9. 강소 도시 국가 싱가포르의 설계자: 고켕스위 신생 독립국이 된 이민자의 나라 싱가포르|제조 강국 싱가포르의 초석을 놓다|자주국방과 신교육 수립이라는 새로운 임무|강소국 싱가포르를 일군 고켕스위의 철학: 김종호 10. 실용 외교로 인도네시아 독립을 일구다: 모하마드 하따 제3세계 외교 전략의 창시자|미낭까바우족의 엘리트 청년|네덜란드 본토에서 펼친 반제국주의 운동|개혁과 통합에 나선 신생 독립국의 이인자|양두 정치의 주인공, 권력을 버리고 존경을 얻다: 정정훈 11. 민주주의를 열망한 저널리스트 작가: 목타르 루비스 인도네시아인의 눈에 비친 한국 전쟁|외곽 도서 출신의 청년, 민족주의와 만나다|독립 이후의 언론 활동: 수카르노 비판과 탄압|가택 연금 시기, 문학으로 세상과 소통하다: 정정훈 3장. 독립의 꿈, 민족의 청사진을 그리다 12. 근대 버마의 청사진을 그린 독립 영웅: 아웅산 청년기 학생 운동과 무장 투쟁|영국 식민지 정책에 맞선 버마인들|반제국주의 운동으로 얻은 국제적 명성|태평양 전쟁기 연합과 통합 전략|통일과 공존의 꿈은 유효한가: 김종호 13. 독립과 민주주의를 이끈 라오스의 붉은 왕자: 수파누웡 루앙프라방 왕자, 레닌주의와 만나다|왕자들의 권력 투쟁과 공산화|평화 없는 독립, 독립 없는 평화: 현시내 14. 제국을 물리친 베트남의 영원한 장군: 보응우옌잡 프랑스 식민 정부에 도전한 혁명적 민족주의자|항일 게릴라전과 인도차이나 전쟁|분단과 통일의 역사를 함께하다: 이한우 15. 21세기 첫 독립 국가의 초대 대통령: 샤나나 구스마오 포르투갈 카네이션 혁명과 동티모르의 독립|인도네시아의 개입에 맞서 저항군을 조직하다|광주인권상 초대 수상자의 독립 투쟁기|대한민국과 동티모르의 특별한 만남|위대한 독립운동가에서 정치인으로: 정정훈 16. 아시아 최초의 민족주의자, 첫 번째 필리피노: 호세 리잘 작가의 눈에 비친 식민지 필리핀 현실|조국의 아름다운 희망, 필리피노|제국을 움직인 호세 리잘의 문학적 성취: 김종호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의 동남아 연작 두 번째 이야기 16인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동남아시아의 ‘진짜’ 근현대사를 만나다 국내 연구소 최초로 케임브리지대학교 출판부에서 학술지를 발간하고, 다양한 대중 교양서를 출간하는 등 전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의 전현직 연구원들이 모여 동남아 연작 두 번째 책 《인물로 읽는 동남아》를 펴냈다. 전작 《키워드 동남아》에서 전염병, 쌀, 전통 의상, 종교, 커피, 밀레니얼 연대 등 30개의 키워드로 동남아시아의 정치·문화·역사를 소개했다면, 신작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정치인 수카르노, 싱가포르의 상인 리콩치앤, 베트남의 승려 틱낫한, 버마의 독립운동가 아웅산, 동티모르의 초대 대통령 구스마오, 필리핀의 작가 호세 리잘 등 필진이 엄선한 16인의 삶을 통해 동남아시아의 치열했던 근현대사를 그렸다. 동남아시아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중 하나이자 주요 교역 대상 및 투자 파트너다. 또한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의 무대였으며 우리가 평소에 즐기는 쌀국수‧팟타이‧월남쌈의 본고장이다. 이처럼 한국과 동남아는 다방면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앞으로 교류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동남아시아 출신 외국인이 체류하고 있다. 일터, 쉼터, 거리 등 우리의 일상에서 이들과 마주치는 일은 이제 자연스럽다. 하지만 우리는 동남아시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은 동남아의 위대한 유산을 완성한 16인의 인생사를 드라마틱하게 들려준다. 덕분에 성인과 청소년 독자 모두 마치 한 편의 역사 드라마를 즐기듯 동남아시아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여전히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동남아가 한층 더 친숙하게 다가올 것이다. 오늘날 동남아의 위대한 유산은 누가 만들었을까? 동남아시아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한국과 많이 닮아 있음을 알 수 있다. 동남아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식민 통치와 독립, 근대화와 민주주의 정착이라는 격동의 20세기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1장 ‘동남아시아 역사를 이끈 사람들’에서는 오늘날 동남아의 문화와 정신, 가치관 정립에 큰 영향을 끼친 대표적 인물들을 만나 본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최초로 입헌 민주주의 제도를 도입한 나라다. 1932년 ‘인민당’ 혁명은 짜끄리 왕조의 절대 왕정을 종식하고 입헌 군주제와 내각제를 도입했는데, 이 혁명의 주역이 바로 ‘태국 민주주의의 아버지’라 불리는 쁘리디 파놈용이다. 하지만 그는 공산주의자라는 비난과 왕의 암살에 연루되었다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 1933년, 내무부 장관이던 쁘리디는 특별위원회로부터 이런 질문을 받는다. “프롤레타리아트 독재하에서 구사회의 세력과 전통에 맞서고 앞으로 등장할 새로운 부르주아지와 영원히 싸울 것인가?” 그는 이렇게 답했다. “나는 프롤레타리아 독재뿐 아니라 어떤 계급의 독재도 싫다.” 위원회는 쁘리디가 공산주의자가 아니라고 인정했다.(80쪽) 한평생 군부 독재에 반대했던 쁘리디와 달리, 캄보디아의 폴 포트는 히틀러와 스탈린에 버금가는 역사상 최악의 독재자이자 학살자로 평가받는다. 그는 급진적인 공산주의 정권인 ‘크메르루주’를 이끌었는데 ‘자급자족적인 농업 중심 유토피아’를 추구하며 극단적인 평등주의 정책을 실시했다. 그가 권력을 장악한 3년 9개월 동안(1975년 4월~1979년 1월) 극악무도한 인권 침해와 대량 학살이 자행되었고 당시 캄보디아 총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200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역사는 이 참사를 ‘킬링 필드’라 부르며 폴 포트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는 감옥에 가지 않았고 가택 연금 상태로 지내다가 73세에 세상을 떠났다.(44쪽) 베트남의 승려 틱낫한은 시대의 아픔과 함께하며 평화, 화합, 비폭력의 메시지를 설파했다. 불교의 현실 참여를 주장하면서 베트남 전역과 전 세계를 무대로 붓다의 가르침을 전파했는데, 미국의 흑인 운동가 마틴 루서 킹 목사는 그를 ‘평화와 비폭력의 사도’라 칭했고, 티베트의 영적 스승 달라이 라마는 ‘친구이자 영적 형제’라고 불렀다. 1966년, 틱낫한은 ‘인터빙(Interbeing)’이라는 말을 창안했는데 세상 만물이 서로 의지하며 공존한다는 의미로, 전쟁을 거듭하는 자들을 향한 단호한 꾸짖음이 담겼다. 베트남 전쟁의 참상을 목격하고 조국에서 정치적 탄압을 받아 오랫동안 망명 생활을 하는 와중에도 세계인의 화합과 연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한 그의 메시지는 세대와 지역을 넘어 지금의 우리에게 커다란 울림을 준다.(68쪽) 근대화와 민주화를 위한 치열하고 치밀한 도전들 식민 지배에서 벗어난 동남아의 독립 국가들은 곧 근대화와 민주주의 정착이라는 과제에 직면했다. 그리고 이를 이루기 위한 과정에서 정치적 대립과 갈등, 쿠데타와 독재 같은 시행착오도 적지 않았다. 2장 ‘근대와 민주주의라는 갈림길’에서는 저마다의 철학과 방법으로 동남아시아의 근대화와 민주화를 위해 활약한 인물들을 다룬다. 1만 80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에는 2억 7500만 명이 300여 개의 언어를 사용하는 1300여 종족으로 나뉘어 산다. 그만큼 다양한 전통과 문화가 존재하기 때문에 단일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국가 만들기는 무척 어려운 일이었다. 인도네시아의 국부로 일컬어지는 초대 대통령 수카르노는 통일된 민족 국가를 수립하기 위해 민족주의, 종교, 공산주의를 통합한 교도 민주주의를 내세우며 강력한 독재 정치를 펼쳤다. “수카르노의 매력과 권모술수,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 불가함은 경탄과 분노를 일으켰고, 사람들은 그를 숭배하는 쪽과 적대시하는 쪽으로 갈렸다”는 말처럼 그의 행적에 대한 오늘날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현대사에서 수카르노의 사상은 정치적 흐름이었고, 그의 리더십 자체가 하나의 역사였음을 부정할 수는 없다.(97쪽) 저널리스트이자 세계적인 작가 목타르 루비스는 이런 수카르노에게 분노하고 적대시하는 쪽이었다. 목타르는 한국전쟁 당시 종군기자로서 전장 한복판으로 뛰어들었고 전쟁의 참상은 물론 한국인의 아픔과 슬픔을 기록해 세계에 알렸다. 1949년 인도네시아가 네덜란드로부터 독립하자 그는 특정 정치 집단에 얽매이지 않는 독립적 언론을 지향하며 신문 《인도네시아 라야》를 창간했고 수카르노의 독재 정치를 비판하며 민주화를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정부의 탄압을 받아 신문은 폐간되고 목타르는 감옥에 수감되었다. 그런 그가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로 선택한 것은 바로 소설이었다. 《자카르타의 황혼》 《호랑이! 호랑이!》 《분노 속의 인간》 등 작품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현실을 때로 풍자적으로, 때로 사실적으로 그려 냈다.(158쪽) 인도네시아만큼 복잡한 민족·문화 구성을 가진 싱가포르에서 수카르노와는 다른 방식으로 근대화와 민주화를 위해 노력한 인물이 있다. 싱가포르의 경제와 사회 체제의 기본을 수립한 행정가 고켕스위다. 1965년 8월에 독립한 싱가포르에서는 어떻게 국가 영역을 설정하고 지킬 것인지, 산업별 비중을 어떻게 할지, 공동체 구성원들을 어떻게 ‘국민’으로 탈바꿈시키고 교육하고 일하게 할지, 세금은 어떻게 거두고 어디에 쓸지 등을 정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다. 이때 고켕스위는 재정부·국방부·교육부 장관과 부총리, 중앙은행 책임자를 차례로 역임하며 경제·교육·군사 등 전 분야에 걸쳐 국가 수립의 토대를 만들었다. 경제적 생존, 자주국방, 실용적 교육을 추구한 그의 철학은 싱가포르가 근대화한 것을 넘어 21세기 아시아에서 가장 잘사는 국가, 관광 대국, 금융의 허브, 미중 관계의 조정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초석이 되었다.(129쪽) 독립이라는 목표는 같지만 서로 가는 길이 달랐다 동남아시아는 대항해 시대 이후 풍부한 천연자원과 이권을 노린 서양 열강의 식민 지배를 오랫동안 받았고,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일본의 침략도 받았다. 3장 ‘독립의 꿈, 민족의 청사진을 그리다’에서는 이 시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민족주의와 이데올로기 대립, 혁명과 쿠데타, 냉전과 저항의 역사에 삶을 던진 이들을 소개한다. 1886년, 영국은 버마(미얀마의 옛 이름) 지역을 영국령 인도의 한 주로 편입했다. 미얀마의 독립 영웅 아웅산은 국가와 민족의 독립을 위해서는 희생이 필요하고 무력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그는 조국 독립에 도움이 된다면 사회주의 세력, 소수 종족, 일본, 영국 등 상대를 가리지 않고 손을 내밀었다. 예를 들어 태평양 전쟁 시기에 영국에 대항하고자 일본과 손을 잡기도 했고, 이후 일본이 배신하자 다시 영국에 손을 내미는 등 실용적 전략을 구사했다. 그러면서 아웅산은 일본을 끌어들인 자신의 과오를 솔직하게 고백했는데 독립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간절했는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의 딸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아웅산 수끼(아웅산 수치)는 현재 미얀마 민주주의의 상징이 되었다.(173쪽) 21세기의 첫 독립 국가인 동티모르의 샤나나 구스마오는 아웅산과 조금 다른 경로로 독립이라는 꿈을 향해 나아갔다. 동티모르는 400여 년간 포르투갈의 식민 지배를 받았고 이후 25년간 인도네시아의 무력 통치를 받았다. 1980년 해방군의 사령관이 된 구스마오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무력 통치와 학살을 전 세계에 고발했다. 수많은 나라가 이에 응답했고, 1997년에는 당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던 넬슨 만델라가 직접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감금되어 있던 구스마오와의 면담과 석방을 요구하기도 했다. 결국 동티모르는 1999년에 독립해 민주 국가로서 첫걸음을 내디뎠고 구스마오는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그는 2000년에 광주 5·18기념재단이 만든 광주인권상의 초대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초대 대통령으로 5년, 이후 총리로 8년을 보낸 그가 2023년에 77세의 나이로 다시 한번 총리직에 올랐는데, 이런 행보를 두고 권위주의적 통치가 계속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217쪽) 독립운동의 수단으로 아웅산이 무력, 구스마오가 언론과 정치를 이용했다면 필리핀의 세계적인 작가 호세 리잘은 자신의 소설을 무기로 삼았다. 그는 수백 년 동안 스페인의 식민 통치를 받으며 축적되어 온 착취와 차별의 구조를 고발함으로써 모순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 노력의 결과로 1887년에 《나를 만지지 마라》를 출간했다. 이 작품의 위험성을 직감한 스페인 식민 당국은 금서로 지정하고 호세 리잘을 탄압했지만, 그는 고통받는 필리핀 농노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 갔다. 그는 온건하고 평화적인 방식을 선호했지만 급진적 혁명과 무장 봉기의 배후로 여겨져 결국 체포되었고 1896년에 사형을 당했다. 호세 리잘은 필리핀의 국민 영웅, 민족주의 운동의 상징, 아시아 최초의 민족주의자, 첫 번째 필리피노라고 평가받는다. 리잘은 타고르와 같은 해, 쑨원보다 5년, 간디보다 8년 앞서 태어났고, 가장 먼저 민족주의 운동 혐의로 제국에 의해 처형당했기 때문이다. 그의 짧지만 불꽃같은 삶은 동남아시아뿐 아니라 이후 아시아 곳곳에서 일어난 민족주의 운동에 큰 영향을 끼쳤다.(234쪽) 동남아의 어제와 오늘을 통해 우리의 내일을 고민하다 사업가, 화가, 소설가, 기자, 승려, 혁명가, 군인, 의사, 왕족 등 지난 세기 동남아시아에서 활동한 각양각색의 인물들이 한 권의 책에 모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이들의 노력과 희생이 주는 울림과 메시지 때문이다. 그들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혁명가였으며 민중을 사랑한 예술가이자 공동체를 이끈 휴머니스트였다. 한편에는 전쟁 범죄를 저지른 학살자가 있고 권력을 유지하려던 독재자가 있었으며 사후에 평가가 엇갈리는 모순적인 인물도 있다. 이 책이 훌륭한 인품을 지닌 위인들만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필자는 이렇게 말한다. “도덕적으로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 혹은 불굴의 의지를 지닌 인간의 모범으로서 이들을 주목하자는 거창한 뜻은 없다. (…) 누구에게는 소소한 교훈이 될 수 있고 누구에게는 삶의 지표가 될 수 있다. 타인의 삶이 곧 내 삶이 되지는 않겠지만 위안은 될 수 있다.” -머리말 중에서 오늘날 동남아시아의 많은 나라가 차별과 갈등, 민주주의 탄압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 이는 현재 한국 사회가 풀어야 할 문제와도 연결된다. 식민지, 독립운동과 혁명, 전쟁과 이념 갈등, 군사 쿠데타와 독재로 이어지는 역사는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다. 이웃 나라 동남아시아의 역사와 그들의 현재를 들여다보아야 하는 이유다.세 번에 걸친 우롄테의 이향과 귀향은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이 겪은 고난과 갈등의 역사를 보여준다. 각기 다른 발음으로 불렸던 그의 이름만큼이나 정체성도 복잡했다. 중국 이주민의 자손이자, 영국 식민지 페낭에서 태어나 말레이시아를 무대로 활동한 그로서는 피할 수 없는 일이기도 했다. 이는 우롄테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인생의 기로마다 갈등하게 했다. 치앙마이는 지정학적으로 서쪽으로 버마, 북쪽으로 샨(Shan)족, 중국, 라오스, 그리고 동쪽으로는 베트남에 둘러싸여 있다. 여기에 주변으로 영국과 프랑스가 진출하면서 치앙마이는 다양한 문화와 민족의 영향을 고루 흡수한, 말 그대로 국제도시가 되었다. 그런 곳에서 나고 자란 다라랏사미는 다문화 사회를 경험한 만큼 새로운 문물을 배우고 받아들이는 데 매우 적극적이었다. 소수 지식인의 그릇된, 광기 어린 이데올로기가 세상을 얼마나 큰 불행에 빠뜨리는지를 기억해야 한다. 폴 포트의 크메르루주 지도부는 10명 남짓이다. 이들은 거의 모두 상류층 집안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유학하거나 대학을 다닌 당대 최고의 지식인이었다. 그런 이들이 극단주의적인 공산주의자이자 민족주의자로서 폭력으로 권력을 장악하고 잘못된 신념을 국민에게 강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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