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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멋진 날의 인테리어 소품 아이디어
팜파스 / 배연두 지음 / 2016.07.10
15,800원 ⟶ 14,220원(10% off)

팜파스취미,실용배연두 지음
과감히 편견을 깨고 생각지도 못했던 재료들을 사용해 포근하고 생명력 넘치는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를 소개한다. 저자가 탄생시킨 위트 있는 캐릭터들이 시멘트, 석고, 점토, 패브릭 그리고 재활용을 이용해 34개의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아이디어만 있다면 만들어낼 수 없는 소품은 없다. 또 아이디어만 있다면 소품으로 만들지 못하는 재료도 없다. 이 책은 바로 그 색다른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세상 모든 재료들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는 순간, 어느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세련된 변신을 하게 될 것이다.PROLOGUE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BASIC 6가지 재료와 그림설명 PART 01 거친 질감의 시크한 매력 시멘트 시멘트 재료 설명 시멘트 캔들 홀더 시멘트 모던화분 방수 시멘트 화병 시멘트 별 오너먼트 곰돌이 시멘트 연필꽂이 시멘트 책상용품 세트 시멘트 욕실용품 세트 PART 02 순수하고 청아한 파우더 석고 석고 재료 설명 심플 큐브 캔들 홀더 석고붕대 퓨어 화병 마블링 석고 트레이 Sweet dream 드로잉 별 모빌 식물냄새 천연오일 석고 방향제 Smile! 석고 글자 PART 03 깨끗하고 말랑한 부드러움 점토 모노 삼각 가랜드 패턴 컨테이너 캔들 동글동글 점토 오너먼트 점토 초크 보드 날아가는 점토 새 모빌 Lovely 레이스 별 모빌 접어 만드는 레이스 그룻 PART 04 따스하고 포근한 감촉 패브릭 태슬 가랜드 Lace 패브릭 전등갓 봄맞이 폼폼 가랜드 폭신폭신 폼폼 러그 방수원단 화분커버 말랑말랑 별 쿠션 PART 05 자연에서 온 그대로의 싱그러움 내추럴 봄과 여름 가랜드 가을과 겨울 가랜드 과일과 나뭇잎 캔들 겨울 나뭇가지 별 잎맥이 보이는 그물잎 PART 06 다시 찾으느 색다른 매력 재활용 손잡이 캔들 받침 미니 풍선화병 크레용 레고친구 택배 종이 파티 폼폼시멘트, 석고, 점토, 패브릭, 내추럴 그리고 재활용까지 편견을 깨는 재료와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만드는 인테리어 소품 시멘트라고 하면 회색빛의 단단한 느낌으로 떠오르죠. 이런 무뚝뚝한 재료로 집안에 온기를 더해주는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 수 있다고는 전혀 생각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책 《어느 멋진 날의 인테리어 소품 아이디어》의 저자는 과감히 편견을 깨고 생각지도 못했던 재료들을 사용해 포근하고 생명력 넘치는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탄생시킨 위트 있는 캐릭터들이 시멘트, 석고, 점토, 패브릭 그리고 재활용을 이용해 34개의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만드는 재료들의 세련된 반전 매력 어떤 마음으로 재료를 다루느냐에 따라 표현되는 소품들의 느낌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거친 질감의 시멘트와 은은한 촛불과 파릇파릇한 초록식물이 만나면 세상 어느 것보다 더 부드러움을 과시하며 의외의 반전 매력을 선보입니다. 시멘트는 네모반듯한 모양만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과감히 벗어나보세요. 몽글몽글한 느낌의 곰돌이 연필꽂이는 전혀 시멘트로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것입니다. 하얀 색의 석고는 다양한 색과 향을 머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모양도 자유자재로 만들어낼 수 있죠. 검은색 물감을 마블링해보세요. 유명 작가의 작품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한 멋진 소품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또한 자연의 향기를 가득 담은 방향제는 보는 것만으로도, 향기로도 자연스럽게 힐링이 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마다 자연이 선물해주는 재료들로 가랜드를 만들어 걸어두면 집안에 자연을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습니다. 이가 빠진 컵과 접시 등도 재활용하면 손잡이 캔들 받침으로 멋지게 재탄생할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만 있다면 만들어낼 수 없는 소품은 없습니다. 또 아이디어만 있다면 소품으로 만들지 못하는 재료도 없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 색다른 아이디어를 제공합니다. 세상 모든 재료들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는 순간, 어느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세련된 변신을 하게 될 것입니다.
키즈 철학이 상위 1% 아이를 만든다
오렌지연필 / 하양욱 (지은이) / 2023.03.20
18,000원 ⟶ 16,200원(10% off)

오렌지연필소설,일반하양욱 (지은이)
철학 교육은 비전 있는 학문으로 어린이 키즈 철학 교육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현대 사회의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들을 철학적 통찰력으로 본질을 꿰뚫어 원인과 결과를 분석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철학 교육의 중요성과 철학 동화책의 중요성은 알지만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많다. 《키즈 철학이 상위 1% 아이를 만든다》에는 17년째 현장에서 철학 교육을 통해 상위 1%의 아이들로 키워 낸 일타강사의 교육법과 실전 노하우가 담겨 있다.Prologue 왜 우리는 주입식의 교육을 하죠? ▶4 Chapter 1 영어 수학 자기주도 학습을 하는 아이들은 키즈 철학을 했다 01 선택권을 쥔 아이 ▶14 02 교외 체험 학습? 교외 철학 학습! ▶22 03 독서, 논술, 하브루타에 실망했다면? ▶27 04 키즈 철학의 찐 목적: 자기주도 ▶30 05 외국 상위 1% 대학의 철학 능력 테스트 ▶33 Chapter 2 꼬마 스티브 잡스가 평범한 중2병 학생이 되고 있다 01 꼬마 스티브 잡스가 평범한 중2병 학생이 되는 이유 ▶44 02 꼬마 철학자의 질문이 제2의 스티브 잡스를 만든다 ▶50 03 마침표보다는 물음표로 남게 ▶53 04 WHAT? ▶55 05 WHY? ▶58 06 HOW? ▶62 Chapter 3 교육비를 내 주며 내 아이의 단짝이 되길 꿈꾸는 부모들에게 01 자녀의 단짝을 꿈꾸지만 마라 ▶66 02 친구는 가르치려 하지 않는다 ▶72 03 꼬마 철학자의 일흔 살 친구 ▶77 04 자녀와 단짝이 되려면 단짝에게 키즈 철학을 시켜라 ▶80 05 부자 친구로 만들어 주는 키즈 철학 ▶82 Chapter 4 현실 밀착 상위 1% 아이와의 대화법 01 아빠랑 같이 해결해 보자: 아빠 편 ▶86 02 엄마 눈을 바라봐: 엄마 편 ▶90 03 미리 걱정하지 말거라: 조부모 편 ▶93 04 요즘은 이렇게 해야 멋진 친구야: 친척 편 ▶96 05 논밭에 왜 허수아비를 세워 놓았을까?: 잠자리 대화 편 ▶99 06 ‘생각하고, 마주 보고’: 침묵 대화 편 ▶104 Chapter 5 5감과 2성을 활용한 주기별 교육법을 하라! 01 1감, 크게 열려 있는 귀와 열린 입 ▶112 02 2감, 예민한 입과 예민한 코 ▶117 03 3감, 크게 뜬 눈과 쉴 새 없이 재잘거리는 입 ▶119 04 4감, 글을 쓰는 손과 책을 읽는 눈 ▶122 05 5감, 공부하는 손과 세상을 읽는 눈과 토론하는 입 ▶125 06 1성, 논리적 사고를 하는 철학머리 공부법 ▶127 07 2성, 통찰력으로 완성하는 철학머리 공부법 ▶130 Chapter 6 키즈 철학 일타강사의 코칭법 01 철학하며 일기 쓰는 법 ▶136 02 철학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법 ▶139 03 철학일기를 노래로 표현하는 법 ▶141 04 요리에 나만의 철학을 담아 만드는 법 ▶146 05 자연을 관찰하며 세상을 철학하는 법 ▶148 06 반성일기를 쓰며 철학하는 법 ▶150 07 번역기와 함께 영어로 일기를 쓰면서 철학하는 법 ▶154 08 독서 후 독서일기를 쓰면서 철학하는 법 ▶156 Chapter 7 세계로 뻗어 가는 상위 1% 아이들 01 세계로 뻗어 나가는 키즈 철학자 ▶162 02 꼬마 철학자들의 외국인 친구들 ▶167 03 먼저 이웃에게 나누는 삶 ▶172 04 악기로 자신의 철학을 이야기하다 ▶175 05 공동체 육아의 놀라운 힘 ▶180 Chapter 8 키즈 철학 일타강사의 자랑스러운 상위 1% 아이들 01 키즈 철학으로 영재를 만들다 ▶186 02 꼬마 철학자 칸트 박태양 ▶188 03 철학으로 의대에 간 남매 유석현, 유채현 ▶191 04 자신들만의 철학으로 기업을 만든 청년 CEO 형제 김동주, 김동환 ▶198 05 철학적 지성을 겸비한 과학도, 카이스트생 김기우 ▶201 06 책을 좋아하고 철학하기를 즐기는 수학 영재 유하윤 ▶203 Chapter 9 키즈 철학 활동지로 상위 1%로 성장시키기 01 철학 주제를 활용하여 키즈 철학하는 법 ▶208 02 과학책을 활용하여 키즈 철학하는 법 ▶212 03 수학책을 활용하여 키즈 철학하는 법 ▶215 04 창작 동화책을 활용하여 키즈 철학하는 법 ▶218 05 역사책을 활용하여 키즈 철학하는 법 ▶221 06 글짓기 대회를 활용하여 키즈 철학하는 법 ▶224 07 상위 1% 자기 PR 적용으로 영재되기 ▶239 Epilogue 인생 밑천은 있어야지! ▶247철학,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상위 1%의 아이들을 키워 낸 일타강사의 ‘키즈 철학’! 철학 교육은 비전 있는 학문으로 어린이 키즈 철학 교육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의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들을 철학적 통찰력으로 본질을 꿰뚫어 원인과 결과를 분석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철학 교육의 중요성과 철학 동화책의 중요성은 알지만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키즈 철학이 상위 1% 아이를 만든다》에는 17년째 현장에서 철학 교육을 통해 상위 1%의 아이들로 키워 낸 일타강사의 교육법과 실전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이 좋은 철학 교육을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마음껏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 우리의 할 일이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자기 자신, 꿈, 삶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라도 키즈 철학이 필요합니다. 키즈 철학은 아이들 스스로 자신과 세상에 대해 점점 알아 가며 행복해지는 원동력입니다. 아이에게 당장 성적과 등수를 조금 더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시킬 것인지, 어떤 자리에서도 본인이 원하는 일과 삶을 결정할 수 있는 사람으로 크도록 도와줄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지금부터 당장 철학하는 삶, 철학적 물음과 주제로 대화하고 토론하는 습관을! 《키즈 철학이 상위 1% 아이를 만든다》를 통해 공부만 잘하는 학생이 아닌,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확실하고 자신이 원하는 꿈을 찾아 사회에서 좋은 영향력을 끼치며 활동하는 ‘진정으로 자유롭고 행복한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철학 교육에 관심을 갖고 철학 교육을 받은 그 자체가 이미 상위 1%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이라 확신합니다. 철학 교육을 통해 자존감이 높고 동기부여가 된 아이들은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자아실현을 해 나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렇게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 세상을 더 아름답게 변화시켜 나갈 상위 1%가 될 것이고 이것은 곧 철학 교육이 그 아이들에게 준 선물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쉽게 하는 맨손 건강법
아카데미북 / 이쿠시마 히로시 지음, 유수경 옮김 / 2001.09.10
7,800원 ⟶ 7,020원(10% off)

아카데미북취미,실용이쿠시마 히로시 지음, 유수경 옮김
식사, 운동, 지압, 마사지 요법 등 각 방면의 건강법 창시자나 관련 전문가를 직접 만나 배우고 실천해 본 건강법들을 소개한다. 일본의 유명 의사들이 실천하고 있는 건강법 노하우를 책 한 권에 알차게 모아놓았다고나 할까? 이 외에도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이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금붕어 운동' '깜짝 놀라는 얼굴 만들기' '코 호흡' '손톱 누르기 요법' 등 당장 실천해보고 싶은 건강법을 여럿 소개한다.1. 행복과 성공을 부르는 건강법 2.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시간 건강법 1.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사람에게 - 깜짝 놀라는 얼굴과 귀 잡아당기기 2. 위장이 약하거나 혈액순환이 나쁜 사람에게 - 금붕어 운동과 모세혈관 운동 3. 기억력이나 집중력의 저하를 느끼는 사람에게 - 손가락 돌리기 운동 4. 코 알레르기, 류머티즘 등 면역성이 약한 사람에게 - 병을 모르는 코 호흡 5. 두통, 어깨결림, 안정피로를 느끼는 사람에게 - 손톱 누르기 요법 3. 의사에게 배우는 먹는 법, 마시는 법 1. 1년 내내 위장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에게 - 신야식 식사 건강법 2. 과식하는 경향이 있는 사람에게 - 몸 안의 효소를 작용시키는 식사법 3. 편식이 걱정되는 사람에게 - 홈 닥터가 만든 완전식 10곡밥 4. 음식물의 안전성을 걱정하는 사람에게 - 화학물질의 독성을 제거하는 방법 5. 이유 없이 시름시름 아픈 사람에게 - 체질에 맞는 음식물을 아는 독체술 4. 병을 물리치는 건강법 1. 뇌경색이 걱정되는 사람에게 - 숨겨진 뇌경색을 발견하라 2. 치주병이나 구취가 걱정되는 사람에게 - 한방 양치약과 올바른 양치법 3. 피로를 그때그때 풀고 싶은 사람에게 - 약이 되는 목욕, 독이 되는 목욕 4. 살이 찌기 쉬운 사람에게 - 중년의 비만은 무죄! 5. 코골이가 너무 심한 사람에게 - 코 고는 소리는 몸의 위험신호 6. 요산수치가 높거나 건강에 자신이 없는 사람에게 - 발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5.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건강법 1.
짝퉁 그리스도인 VS 진품 그리스도인
KMC(기독교대한감리회) / 고신일 지음 / 2013.04.01
13,000원 ⟶ 11,700원(10% off)

KMC(기독교대한감리회)소설,일반고신일 지음
감리교회의 창시자 존 웨슬리 목사의 수많은 설교문 중에서 엄선한 14편의 설교를 현대인들의 언어에 맞게 재구성하여 매주일 설교로 선포한 것이다. 21세기를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재해설하였다. 단순한 웨슬리설교의 반복학습이 아니라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가 무엇을 향해 나가야 하는지 엄중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존 웨슬리의 설교1 거의 그리스도인 / 019 존 웨슬리의 설교2 돈·돈·돈 / 033 존 웨슬리의 설교3 일어나라 / 049 존 웨슬리의 설교4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 / 067 존 웨슬리의 설교5 소금과 빛 / 083 존 웨슬리의 설교6 성경적인 기독교 / 097 존 웨슬리의 설교7 두 주인 / 115 존 웨슬리의 설교8 믿음으로 세워진 율법 / 133 존 웨슬리의 설교9 시험으로 겪는 괴로움 / 149 존 웨슬리의 설교10 하나님 나라로 가는 길 / 167 존 웨슬리의 설교11 믿음으로 얻는 의 / 185 존 웨슬리의 설교12 은총의 수단 / 201 존 웨슬리의 설교13 그리스도인의 완전 / 219 존 웨슬리의 설교14 새로운 탄생 / 237 기둥교회 고신일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감독)가 감리교회의 창시자 존 웨슬리 목사의 수많은 설교문 중에서 엄선한 14편의 설교를 현대인들의 언어에 맞게 재구성하여 매주일 설교로 선포한 것이다. 존 웨슬리 목사는 18세기 부패한 영국 사회를 변화시켰으며, 감리교회를 창시한 위대한 설교가이자 전도자이다. 그는 일평생 말을 타고 다니며 40만 킬로미터가 넘는 전도 여행과 4만 2천여 회의 설교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난해한 당시 신학을 많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게 재해석하여 대중이 이해하고 따를 수 있도록 한 탁월한 실천신학자이기도 하였다. 그러한 존 웨슬리의 설교를 저자는 21세기를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재해설하였다. 단순한 웨슬리설교의 반복학습이 아니라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가 무엇을 향해 나가야 하는지 엄중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인공지능, 엔트리를 만나다
영진.com(영진닷컴) / 홍지연 (지은이) / 2020.10.05
16,000원 ⟶ 14,400원(10% off)

영진.com(영진닷컴)소설,일반홍지연 (지은이)
블록형 프로그래밍 언어인 엔트리를 활용해 인공지능을 재미있게 탐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인공지능의 사물 인식 기술을 이용해 시각 장애인을 위한 AI 사물 인식 프로그램을, 머신러닝 모델을 통해 AI 얼굴 출석부 등을 만들어 보며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쉽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기온과 미세먼지 데이터를 활용한 여행지 추천 프로그램, 블로그 사용자 데이터 분석으로 트렌드를 파악하는 프로그램 등을 만들어 봄으로써 인공지능 교육에서 빠질 수 없는 데이터에 대해서도 배운다.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보는 경험을 통해 인공지능 소양을 조금씩 늘려가다 보면 어느샌가 실력이 조금씩 쌓이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인공지능 교육 어떻게 시작할까요? 초등학교에서도 인공지능 교육이 가능할까요? 인공지능 책을 시리즈로 만든 이유는 무엇인가요? 미래 사회에 대비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이것만은 주의해 주세요!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교육 정보 SECTION 01 나도 AI 번역 전문가! AI 프로그램을 만들어요! 나만의 AI 번역 프로그램을 만들어요! 읽을거리 사람보다 뛰어난 AI 번역! SECTION 02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요! AI 프로그램을 만들어요! 나만의 AI 사물 인식 프로그램을 만들어요! 읽을거리 장애인을 위한 AI SECTION 03 내 마음을 알아주는 AI 친구 AI 프로그램을 만들어요! 나만의 AI 감정 인식 프로그램을 만들어요! 읽을거리 AI와 친구해요! SECTION 04 가면무도회에 가요! AI 프로그램을 만들어요! 나만의 AI 가면무도회 프로그램을 만들어요! 읽을거리 인공지능 기술로 증강현실을 구현해요! SECTION 05 도전! AI 골든벨! AI 프로그램을 만들어요! 나만의 도전! AI 골든벨 프로그램을 만들어요! 읽을거리 놀라운 음성 인식의 세계로 떠나요! SECTION 06 우리 가족이 맞나요? AI 프로그램을 만들어요! 나만의 우리 가족 판별 프로그램을 만들어요! 읽을거리 AI로 범인도 쉽게 잡아요! SECTION 07 얼굴로 출석 체크해요! AI 프로그램을 만들어요! 나만의 얼굴 출석부를 만들어요! 읽을거리 텍스트 모델, 음성 모델도 만들어요! SECTION 08 내가 스마트폰 중독자? 데이터 활용 프로그램을 만들어요! 나만의 스마트폰 중독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만들어요! 읽을거리 최초의 데이터 분석가, 나이팅게일 SECTION 09 블로그 분석으로 트렌드를 읽어요! 데이터 활용 프로그램을 만들어요! 장면3 코드를 추가해 프로그램을 완성해요! 읽을거리 데이터로 세상을 읽어요! SECTION 10 여행지를 추천해줘! 데이터 활용 프로그램을 만들어요! 나만의 여행 도우미 프로그램을 완성해요! 읽을거리 여행자를 위한 데이터, 어디에 있을까? SECTION 11 감염병을 예방해요! 데이터 활용 프로그램을 만들어요! 나만의 감염병 예방 프로그램을 완성해요! 읽을거리 세상의 빛이 되는 공공데이터 SECTION 12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학교가! 데이터 활용 프로그램을 만들어요! 나만의 학교알리미 프로그램을 완성해요! 읽을거리 학교알리미 서비스를 아시나요?인공지능 교육이 걱정된다면 블록 코딩으로 쉽게 배우는 로 시작하세요! AI, 빅데이터, IoT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최첨단 기술 발전은 우리의 일상생활은 물론 사회, 정치, 문화 등 모든 것을 바꿔 놓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은 입을 옷을 추천해 주고, AI 스피커가 오늘의 스케줄을 알려 주는 등 이미 우리 생활 속에 깊숙하게 녹아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점점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두려워하기보다 미리 인공지능 교육을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급변하는 시대에 아이들이 갖춰야 할 사고력 중 하나가 바로 컴퓨팅 사고력이며, 인공지능 소양 역시 미래의 인재로 키워 주는 역량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는 블록형 프로그래밍 언어인 엔트리를 활용해 인공지능을 재미있게 탐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인공지능의 사물 인식 기술을 이용해 시각 장애인을 위한 AI 사물 인식 프로그램을, 머신러닝 모델을 통해 AI 얼굴 출석부 등을 만들어 보며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쉽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온과 미세먼지 데이터를 활용한 여행지 추천 프로그램, 블로그 사용자 데이터 분석으로 트렌드를 파악하는 프로그램 등을 만들어 봄으로써 인공지능 교육에서 빠질 수 없는 데이터에 대해서도 배웁니다.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보는 경험을 통해 인공지능 소양을 조금씩 늘려가다 보면 어느샌가 실력이 조금씩 쌓이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텍스트 기억 연습
아침달 / 임승유 (지은이) / 2025.11.18
18,000원 ⟶ 16,200원(10% off)

아침달소설,일반임승유 (지은이)
정형이라고 믿어온 이야기들을 의심하고 여백을 심어 세계와의 긴장을 독특한 감각으로 열어젖히는 시인 임승유의 산문집 『텍스트 기억 연습』이 아침달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책은 2011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시인이 펴내는 첫 산문집이다. 그동안 네 권의 시집을 통과하면서 시인이 고민하고 천착해온 ‘여성 발화의 위치’가 구체적인 장면들로 그려져 있다. 생생히 끄집어내기 두려웠던 유년의 조각들을 주워섬기며 파편적 발화들을 기억에 맞추는 과정은 시인이 시를 쓰기 위해 고민했던 문장들이 그의 시 세계에 발아한 씨앗일 수 있었던 시간을 고스란히 증명한다. 총 4부로 구성한 이 책이 우리에게 건네는 키워드는 ‘장면’ ‘사물’ ‘소설’ ‘사람’이다. 자기 자신을 말하기 위해 기꺼이 비극적인 유년의 한 장면에서 출발한다. 시인은 자기 연민을 거부하고 그저 자신의 삶을 구성해온 장면들을 열거한다. 여기에는 오로지 사실만 있으며 점점 구체적인 형태로 나아가는 이야기들은 시인이 과거를 들여다보는 방식이 아니라 기억 그 자체가 텍스트를 연습하는 방식으로 쓰인다. 명징한 세계로서의 사물은 기억이 연습하는 텍스트에 생생한 이미지로 작용한다. 소설가를 사랑하는 시인이 꾸준히 읽은 소설들은 도리어 그의 시와 삶을 더욱 밝혀준다. 그렇게 시인은 다시 사람에게 돌아온다. 많은 사람을 말하는 일이 단 한 사람을 말하는 일과 다르지 않다고 말하는 임승유의 산문이 지금 우리에게 귀한 이유다. 이 네 가지 단어는 임승유라는 세계를 간결하게 조합하기에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독보적인 개성을 지닌 문체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임승유의 기억은 지금도 자유롭게 문장을 연습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이 보여주는 꾸밈없는 발화 감각에 매료되어 어느덧 자신의 기억까지 새로운 텍스트를 쓰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미원 1부 장면 열거법 1 전미래 빨래 식물들 집 2부 사물 우산 걱정 집에서 입는 옷 좋은 기억 연필을 주워서 손수건 사용 맥주를 안 마시다 구례, 구례 겨울 꿈 3부 소설 협소한 세계 소설 문장 잘 지내고 있어 열거법 2 반복이지만 괜찮아 빛, 그늘 넌 이름이 뭐야? 뭔가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된다면, 아마도 그게 가장 좋을 텐데 4부 사람 계절 기억 물질과 잠 살리는 반복 마음에 드는 문장 어느 정도 거짓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 나만 알고 지내는 사람 에필로그 남겨놓은 것“너는 얼마큼 변했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갔을까.” 섬세한 언어로 이야기의 여백을 여는 시인 임승유의 첫 산문집 선명하되 바로 잡히지는 않는, 불투명한 미래를 가장 뚜렷하고 섬세한 언어로 이야기를 열어젖혀 세계와의 긴장을 독특한 여백으로 구성하는 시인 임승유의 첫 산문집 『텍스트 기억 연습』이 아침달에서 출간되었다. 2011년 《문학과사회》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시인이 14년 만에 처음 펴내는 산문집에는 그동안 시인이 침투했던 시 세계와 삶이 더욱 생생하고 구체적인 이야기로 담겨 있다. 오랜 시간을 머금고 비로소 태어난 이번 책은 시인이 시를 통해 줄곧 반복해왔던 여성 인물들의 이야기를 더 깊이 따라가볼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시인이 살았던 동네에서 있었던 일과 만난 사람들을 담담히 보여준다. 임승유의 산문은 그의 시와도 닮은 점이 많다. 오랜 시간 동안 시인의 시를 쭉 따라 읽어온 독자라면 이번 산문집을 매우 반가운 마음으로 품을 것이다. 임승유가 쓴 시들이 어떤 경로를 통해 우리 곁에 찾아왔는지 산문을 통해 좀 더 확실한 기원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인의 산문이 독창적인 지점은 다른 데 있다. 그는 보통 산문이 한 개인의 삶을 보여주고 증명할 수 있는 글쓰기라는 점을 가뿐히 벗어난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나 자신이 장면을 기억하기 위해 텍스트를 쓰는 방식이 아니라 문장이 먼저 쓰이는 순간부터 기억이 텍스트를 연습하는 방식으로 글이 쓰였기 때문이다. 즉, 임승유 시인이 펼치는 산문의 세계는 개인의 삶을 담보하지만, 엄밀히 말해 기억이 삶을 다시 쓰는 형태로 새롭게 직조된다. 시인에게 현실은 무수한 빈틈으로 가득하다. 시인은 늘 이러한 현실에 위화감을 느끼며 쓰는 존재로 살아왔다. 그의 시가 행과 행 사이는 적절한 간격을 유지하면서도 연과 연 사이는 은근히 멀듯, 산문에서도 마찬가지의 태도를 취한다. 그는 자신이 한때 놓였던 장소를 호출할 때 ‘추체험’하는 방식으로 서술하지 않는다. 대신 “얼마 전에 미원에 갔다가 내가 누굴 만났는지 아니?”(프롤로그 「미원」)처럼 엄마가 말한 적 없는 말을 부러 꺼내거나 “여자애에 대해 뭔가를 쓰게 된다면 열거법으로 써야지”(「열거법 1」) 하는 생각을 해오며 장면의 세부로 접근하지 않고 이야기가 다소 붕 뜨는 문장으로 출발한다. 임승유는 이를 ‘연습’이라 칭하는데, 왜냐하면 그에게 텍스트는 언제나 “현실을 초과해 상상해낸 것들”(「잘 지내고 있어」)이기에, 시인 자신은 언제나 문장을 통해 현실을 뒤늦게 감지할 뿐이므로 나중에는 기억이 주체가 되어 한때 잃어버렸던 과거의 장면들을 구출해보는 것이다. 시인은 자신이 만드는 여백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보폭이 큰 문장을 만들어 여백을 만들려고 했다. 그 여백에 무엇이 있을지 상상하는 건 나중의 일이 되게.”(「빨래」) 임승유는 자신의 이야기를 대체로 뭉뚱그려 말한다. 이 덩어리들은 이야기의 구체성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필연적으로 기입되는 여백이 공간을 이루어 문장이 장면을 묘사하는 도구임을 거부하고 기억보다 멀리, 다른 길로 나아가는 발걸음임을 보여준다. 장면에서 출발해 사람에게 도착하는 독특한 보폭의 열거법 이번 산문집에서 임승유 시인이 가장 길게 공들여 말하고 있는 장면은 유년의 조각들이다. 첫 시집 『아이를 낳았지 나 갖고는 부족할까 봐』에 수록된 첫 시 「모자의 효과」는 “친척 집에 다녀와라”라는 첫 문장으로 시작한다. 이 말은 고스란히 시인의 유년과 맞닿는다. 친척 집에 살면서 친척 아주머니가 빨라고 건넨 남자 형제의 운동화를 빨러 수돗가에 가 쭈그려 앉아 비누칠을 한 경험은 여성이라는 존재의 발화 위치가 평소 어디에 있었는지 직접적으로 알 수 있게 해주는 대목이다. 임승유에게 유년이란 ‘여자아이’ 말하기를 반복해 수행해왔던 배경이자 근거, 문장으로나마 간신히 닿아볼 수 있는 낯선 장소다. 시인은 두려워 들어가보지 못한 ‘집’을 말하는 것으로 이 책을 시작한다. 외면하고 싶었던 아버지의 죽음에서 출발해야만 기억 속 “두고 온 나”(「나만 알고 지내는 사람」)를 구해 올 수 있다. 시인은 자신의 삶을 꺼내 보기 위해 네 가지 키워드를 독자 앞에 내놓는다. 총 4부 구성인 이번 책은 각각 ‘장면’ ‘사물’ ‘소설’ ‘사람’을 말한다. 1부 ‘장면’은 주로 유년에 관한 이야기로, 아버지의 죽음으로 시작하는 이야기가 엄마가 집을 나간 이야기로 이어지고, 엄마가 집을 나가기 전 함께 개울가에 가서 엄마가 달빛을 받으며 빨래하던 기억과 돌아다녔던 수많은 집을 소환한다. 실제로 식물을 좋아하고 키우는 시인의 삶과 닿은 「식물들」에서는 말없이 성장하는 식물의 결기를 통해 삶을 폭넓게 사유한다. 2부 ‘사물’에서는 만나기로 한 사람을 만나지 않고 놓고 온 우산부터 옷, 신발, 연필, 손수건, 맥주 등 일상에서 친화적인 사물들과 함께 만든 이야기들이 소개된다. 시인에게 사물은 “사람에게 도달하기 위한 수단”(「어느 정도 거짓」)이 된다. 3부 ‘소설’은 시인이 즐겨 읽던 소설을 포함해 삶을 더 나아가게 감싸주었던 여러 텍스트가 소개되면서 시인이 사유해온 글쓰기 감각이 전면적으로 나타난다. 이 부분에서 특히 시인은 ‘문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생각을 표출한다. 시인에게는 무언가를 반복한다는 감각이 매우 중요하다. “어떻게든 잘해보자고 뭔가를 반복한다. 반복할 형식을 만들어낸다.”(「반복이지만 괜찮아」) 일찍이 시인이 원했듯 그의 두 번째 시집 『그 밖의 어떤 것』에 수록된 산문 「뼈만 남았다」 마지막 문장으로 “장소는 무한히 반복됐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는데, 이를 통해 그는 자신이 살았던 장소들을 계속 반복하는 형식으로 삶을 이어 나가면서 무한한 반복의 굴레에 빠질 수밖에 없는 기억에 기꺼이 문장을 바친다. 4부 ‘사람’에서는 사물을 거쳐 비로소 사람에게로 돌아온 시인 자신의 내면을 비추는 글로 구성되어 있다. 한 번쯤 길게 말하고 싶었을 ‘엄마’라는 불가사의한 존재에 대해 “어느 정도 거짓”을 섞어 기억을 옮겨 적고, “너”라고 호명하면서 나 자신에게 온전히 닿으려는 노력 등이 있다. 장면에서 출발해 사람에게 도착하는 이번 산문집이 주로 사용하는 수사법은 ‘열거법’이다. 시인에 의하면 열거법은 “구멍에 빠지지 않는 방법 중 하나”다. 임승유는 자신이 처했던 장면들에 대해 세세히 적어나가는 대신, 그저 있었던 일들을 있었던 채로 나열한다. 열거법은 문장에 속도감을 부여하며 “정색하지 않는 기교”(「열거법 2」)이기 때문에 같은 위계의 대상들이 나열되다가도 어느 순간 다른 차원의 대상이 나란히 놓이면서 극적으로 국면을 전환한다. 이것은 임승유가 영민한 감각으로 내딛는 보폭이며 반복되는 삶의 장면이 “상황에서 언어로 도망치기에 좋은” 도주로다. 임승유에게 기억이란 “그 장면으로 바로 들어갈 수는 없”는 것이다. 무언가를 기억하려면 사후적인 문장들이 필요하다. 그래서 시인은 문장으로 먼저 시작한다. “언니 너 그거 갖고 가지 마라.” “바세린이 어디 있지?” “그건 참 좋은 기억이네요.” “꽃을 꺾었다.” 같은 문장들은 기억보다 먼저 앞장서서 장면에 놓였던 인물들을 찾아간다. 시인이 떠올리는 말들이 자주 기울여진 까닭은 얼마쯤 위태로운 기울기로 넘어지기 직전인 상태를 뜻할 수도 있지만, 그 말들이 조금은 쉴 수 있도록 곁을 지켜주는 기억들이 있어야 할 “제자리”(「나만 알고 지내는 사람」)를 드러내기 위함일 수도 있다. 그렇기에 임승유는 기억을 의심하는 자가 아니다. 임승유는 기억이 텍스트를 연습할 수 있도록 스스로 백지이자 여백이 되는 자다. 내가 문장으로 기억을 불러내는 것이 아니라 기억 스스로가 문장이 되는, 서술 방식을 찾아가는, 그런 글을 쓰려 한다는 의미를 담아서. 여기 묶은 글들을 쓰면서 나는 기억을 겪었다.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다시 겪었다기보다 문장이 쓰여지는 그 질감으로 겪었다.―프롤로그 「미원」 중에서 나를 충분히 비난하고 나면 여자애가 그 깊은 잠에서 깨어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세수를 하고 머리를 감고 옷을 갈아입고 체육대회가 끝난 학교에 가게 될까. 등 뒤에서 친구가 그동안 학교에 왜 안 나왔어? 라고 물어볼 때 뒤돌아서서 응 아버지가 돌아가셨어, 라는 말을 하게 될까. 안 들은 척 뛰어서 도망치는 대신. 문구점 바닥에 떨어져 있던 금색 샤프를 몰래 주워 집으로 가져와서는 누가 볼까 책상 서랍 깊숙한 곳에 숨겨놓고 그러지는 않았을지도 몰라.―「열거법 1」 중에서
대한민국 생존 및 발전 전략
이포 / 이선호 지음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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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소설,일반이선호 지음
한국시사문제연구소장 이선호 박사의 신간. 이 나라 민족의 장래를 걱정하는 일반 국민들에게 심각한 외부적 안보 위협에 못지않게 내부적 안보 위협도 심상치 않음을 일깨워 진정으로 애국하는 길이 무엇인지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현재 쟁점화 되고 있는 집권 여당과 권력 실세의 내분 및 비리 의혹에 고무된 종북좌파 세력은 지난 총선 패배에도 불구하고 년 말 대선에 기필코 승리 재집권할 수 있다는 희망에 부풀어 날뛰고 있는 적절한 시기에 진정한 ‘자유 민주 헌정 체제 수호의 전략’은 무엇인가? ‘대한민국 선진화 및 분단 극복의 과제’, 그리고 ‘안보맹(安保盲) 탈피를 통한 대선 승리의 길’ 등을 예리하게 분석 제시하고 있다. 머리말: 자유민주헌정 체제 수호의 정도 / 이선호 1. 프롤로그 : 안보 의식 및 전쟁 의지 실종 헌실 2. 국제 안보 정세와 한반도 안보 환경 3. 한국의 대내외 안보 위협 재인식 4. 대남 혁명 전략과 통일 전선 전술 그리고 심리전 5. 4.11 총선 결과 분석 평가 6. 자유민주 헌정 체제 수호 전략 7. 대한민국의 선진화 및 분단 극복 8. 에필로그: 대선 승리의 길 부록 참고문헌지난 해 종북세력 대응을 위한 이론 무장 가이드북 「국가안보 100문 100답」을 집필, 종북 좌파세력의 시대착오적이고 아전인수식 악의 논리를 건전하고 합목적적인 국가안보 논리로 제압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 했던 한국시사문제연구소장 이선호 박사의 신간 「대한민국 생존 및 발전 전략」 이 출간되었다. ‘김 씨 왕조’의 3대에 걸친 친자 세습 독재 정권은 김정은 등극과 함께 ‘미제 침략군 철수’와 ‘남조선 역적 패당 저주’ 등 강도 높은 대남 위협과 호전적 작태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제4차 탄도탄 실험 발사 실패에도 불구하고 제3차 핵실험을 강행하겠다는 등 공갈 협박하는 대남 비방을 일삼으며 전대미문의 폭압정권을 강화 하고 있는 이때 이 나라 민족의 장래를 걱정하는 일반 국민들에게 심각한 외부적 안보 위협에 못지않게 내부적 안보 위협도 심상치 않음을 일깨워 진정으로 애국하는 길이 무엇인지를 제시하여 줄 필독서이다. 또한 현재 쟁점화 되고 있는 집권 여당과 권력 실세의 내분 및 비리 의혹에 고무된 종북좌파 세력은 지난 총선 패배에도 불구하고 년 말 대선에 기필코 승리 재집권할 수 있다는 희망에 부풀어 날뛰고 있는 적절한 시기에 진정한 ‘자유 민주 헌정 체제 수호의 전략’은 무엇인가? ‘대한민국 선진화 및 분단 극복의 과제’, 그리고 ‘안보맹(安保盲) 탈피를 통한 대선 승리의 길’ 등을 예리하게 분석 제시하고 있다.
[자주색] 오병이어 필사성경 뉴바인더 2단 (3공 D링 바인더)
솔라피데출판사 / 솔라피데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 202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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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피데출판사소설,일반솔라피데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30년 전, 최초로 필사성경을 발행하여 성경을 필사하려는 많은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바인더식(친환경.무독성의 고급 표지 / 3공 D링) 필사성경노트이다. 고급스러운 자주색 표지의 바인더에 속지 2단이 수록되어 있고, 특장점 8가지가 있는 오병이어필사성경은 친환경적이고 편리함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독자들로부터 오랫동안 필사성경으로 사랑을 받아 왔다. 다양한 개인 독자들과 가정들과 교회들이 한글뿐만 아니라 한문, 영어에다가 성경뿐만 아니라 찬송가, 교독문까지 쓰고 있으며, 어느 독자는 신구약 66권을 7번을 필사하기도 하고, 어느 교회는 어린이로부터 청장년과 담임목사를 비롯한 교역자들까지 동시에 일정 기간 동안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다함께 필사하는 운동이 널리 퍼지고 있다.오병이어필사성경 앞 면지 사랑하는 우리 가족 성경전서 개요 필사자 비망록 “성경 옮겨쓰기 운동”을 시작하며 필사성경 노트의 활용법 성경필사 계획표 오병이어필사성경 2단 본문 성경전서를 옮겨쓰고 나서 오병이어필사성경 뒷 면지“비대면 신앙생활의 필수품!” 30년간 사랑받아 온, 오직! 유일한! 바인더식 필사성경노트! 30년 전, 최초로 필사성경을 발행하여 성경을 필사하려는 많은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바인더식(친환경무독성의 고급 표지 / 3공 D링) 필사성경노트이다. 고급스러운 자주색 표지의 바인더에 속지 2단이 수록되어 있고, 특장점 8가지가 있는 오병이어필사성경은 친환경적이고 편리함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독자들로부터 오랫동안 필사성경으로 사랑을 받아 왔다. 최근에는 언택트Untact시대에 따라 비대면 신앙생활의 필수품으로, 다양한 개인 독자들과 가정들과 교회들이 한글뿐만 아니라 한문, 영어에다가 성경뿐만 아니라 찬송가, 교독문까지 쓰고 있으며, 어느 독자는 신구약 66권을 7번을 필사하기도 하고, 어느 교회는 어린이로부터 청장년과 담임목사를 비롯한 교역자들까지 동시에 일정 기간 동안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다함께 필사하는 운동이 널리 퍼지며 “예배와 삶의 일치”를 추구하고 있다. 오병이어필사성경의 특장점 8가지! 누구나 성경을 필사할 수 있다. 오병이어는 성경을 사랑하는 성도들이 각자 쓸 수 있고, 신앙 가정의 가족들, 교회 안의 각 부서별 구성원들, 교회의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교인들이 나누어 같이 쓸 수 있다. 모든 성경과 찬송가를 쓸 수 있다. 오병이어는 한글성경, 국한문성경, 각종 영어성경, 각 언어별 성경, 찬송가, 교독문 등을 쓸 수 있다. 성경 쓰기가 편리하다. 기존의 필사노트는 두꺼워서 성경 쓰기가 불편하지만, 오병이어는 바인더식 - 3공 D링으로 규격 통일이 되어 있어서 한 장씩 낱장 분리가 가능하므로 옮겨 쓰기가 매우 편리하다. 순서에 구애 받지 않는다. 기존의 필사노트는 대부분 구약의 창세기부터 신약의 마태복음 순서대로 써야 했으나 오병이어는 신·구약 어느 성경이든 구분없이 원하는 부분부터 쓰고 끼워 넣을 수 있다. 잘못 쓴 부분의 수정이 쉽다. 기존의 필사노트는 쓰다가 틀리면 틀린 부분은 수정액으로 지우든지 연필로 긋고 다시 써야 하므로 지저분하게 되지만 오병이어는 틀린 부분을 빼내고 새로운 장에 다시 쓸 수가 있어서 깨끗하고 정성이 깃든 마음으로 성경을 옮겨 쓸 수 있다. 휴대가 편리하다. 오병이어는 장소에 구분없이 필요한 양만큼 휴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교회 수련회나 기도원 또는 국내 여행과 멀리 해외 여행을 갈 때도 편리하다. 고급 바인더로 보관과 영구 제본(가보성경)이 가능하다. 오병이어는 신·구약 성경쓰기가 끝난 후 손쉽게 여러 개의 고급 바인더 상태로 보관할 수도 있고, 속지만 빼내 제본을 하면 오래 보존이 가능하여, 가정의 가보성경으로 자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다. 속지는 필요한 만큼, 필요한 때에 구입이 가능하다. 오병이어는 바인더를 먼저 구입한 후, 성경 쓰기를 진행하며 다 쓴 후에는 속지(1단, 2단)가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구입하여 쓸 수 있으므로 매우 경제적이다.
눈물 없는 좋은 세상, 훈통령
북랩 / 진목 (지은이) /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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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소설,일반진목 (지은이)
성씨는 두 모녀의 눈물의 상봉을 보면서 자신도 많이 울었다.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인민들이 눈물을 흘려야 하는가? 왜 이렇게 배를 곯아야 하며 서로 으르렁거리고 살아야 할까? 잘사는 사람들은 먹을 것이 넘쳐서 문제인데 못 사는 사람들은 배가 곯아서 아사를 하는 것이 현실이니 얼마나 고달픈 일인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에 울었다.머리말 투병하는 훈이 훈이와 아버지의 대결 아버지와 복면파 복면파 해부 존 볼턴 회고록 탈북민을 도와주는 성씨 성씨가 말하는 훈이 아버지 한반도가 잘될 수 있는 해법 국민을 살리는 정책 민심을 살펴야 정권이 산다 훈이가 생각하는 정부 훈이가 세례를 받다 조선 건국 초기와 현 정부 중국 관계 훈이가 잡은 기회 훈이의 선한 사업 훈이의 결단 공부하는 일은 걱정을 몰아낸다 엄마와 눈물의 상봉 밀무역 비밀 창고와 전복 뚝배기 정식 훈이 아버지 문 사장 그리고 현 시국 탈북한 알코올 중독자 두 사람 인생은 육십부터 팔십이 몸과 마음의 황금기 성씨의 신분을 안 문 사장 정이와 어머니의 극적인 상봉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시민과 함께 사는 법 노인 요양원과 훈통령의 첫 출근 현 정권의 추한 모습들 정치와 돈 그리고 정보 훈통령의 외출과 사색 장수의 비결 훈통령이 기다리는 성씨 그리고 북한 현실 훈통령과 성씨의 재회와 강씨와 배씨의 만남 주변국 외교와 한반도의 안보 여기가 내 세상이고 나는 행운아다 북한의 상황 통천마을의 경사 성 총무와 리 선생님의 상봉 재입북하여 부자가 되어서 재탈북한 두 사람 성씨와 훈통령의 남북한 국민과 인민 사랑 복면파 조직원의 부패한 일탈 성씨 부부의 꽃제비 구원 작전과 산 사람들 훈통령 어머니의 변신과 남편 문 사장 이중생활 훈통령과 성씨의 애민 실천 리 선생님과 보육원과 북한 사정 금괴를 통한 북한 자금 조달 성씨의 인품 미래는 식량이 최고의 무기가 된다 성씨와 리 선생님의 사랑과 북한의 가게 남한보다 좋은 것이 있는 북한 훈통령, 정이, 성 총무, 리 선생님과 성씨의 인연 북한을 방문한 성씨 그리고 가게들 현황 성씨와 아내의 깊은 사랑과 성씨의 활약 문 사장의 변신과 원대한 꿈 그리고 위대하지만 작은 성씨 통천마을 학교 발전과 이상적 비전 산촌 마을과 문 사장의 관광 사업 훈통령과 성 총무의 합방과 결혼영원할 것 같았던 이념의 벽에 균열이 생기고 마침내 사랑은 휴전선을 넘어 싹을 틔웠다! 낡은 이념 대신 행복을 공동체 이념으로 선택한 한 젊은 지도자의 비범한 통일 실험 성씨는 두 모녀의 눈물의 상봉을 보면서 자신도 많이 울었다.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인민들이 눈물을 흘려야 하는가? 왜 이렇게 배를 곯아야 하며 서로 으르렁거리고 살아야 할까? 잘사는 사람들은 먹을 것이 넘쳐서 문제인데 못 사는 사람들은 배가 곯아서 아사를 하는 것이 현실이니 얼마나 고달픈 일인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에 울었다. 지금까지처럼 여전하게 최소한 자기와 인연이 된 인민들이라도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기로 했다. 인민들 삶이 어떤 방법으로라도 좋아지는 것을 택하여 그들을 위해서 자신의 평안과 안일은 포기하기로 했다. 하지만 가족과 자신도 철저히 관리하기로 했다. 성씨가 마음만 먹는다면 무슨 일은 하지 못하겠는가? 정의와 공정, 정직과 신뢰의 길을 가면서 인민을 위한 소소한 일들을 남북한 체제에 크게 거스르지 않으며 해나가기로 다짐했다.결국 훈이는 모든 것을 멈추고 병마와 사투를 벌이며 살아가는 딱한 처지의 운명에 놓였다. 가끔 병원 밖에서 들려오는 새소리에 위로를 받고 병실로 들어오는 햇살을 반기며 특실에서 책을 읽으며 감시 겸 간호를 맡은 사십 대 아주머니와 함께 병원 생활을 하고 있다. 훈이는 그런 와중에서도 아버지만 생각하면 차라리 자기가 아버지가 지은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고 싶었다. 아주머니는 훈이의 상황을 수시로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보고하는 것 같았다. 그런 아주머니가 밉지만 죄 없는 아주머니 생계가 측은해서 자주 아주머니에게 쉬라고 해서 방에서 나가도록 하고 부모님을 골탕먹일 일에 전념한다. 그렇다고 정의가 바로 서고 공정이 올바르게 서는 것은 아닌데 참으로 딱한 노릇이다. 국가를 경영하는 것은 하늘이 정해준 사람들이 하늘의 진리와 정의와 슬기와 지혜로 국민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그들의 행복을 위하여 정치를 잘해야 하는데 사적인 감정이나 이익을 추구하면 하늘도 노하고 국민도 분기탱천한다고 한다. 복면파는 일종의 대북 사업의 남한의 특수한 형태로 만든 외화벌이 조직이라고 한다. 남한에는 그러한 조직이 여러 개 있는데 모두 남한 내 복지 단체나 사회사업 단체로 위장되어 있다고 한다. 그러나 핵심자만 북한 지령을 받고 움직인다고 한다. 남한 국민들은 그들의 감언이설에 속아서 성금을 내고 그 모아진 성금은 서로 나누어 쓰고 주사파 정권과 북한의 최고 존엄 통치자금으로도 쓰여진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성씨와 같은 북한 요원들이 개입한다고 한다. 성씨는 훈이와는 엄청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민심은 천심이다. 천심을 무시하는 자는 반드시 벌을 받는다. 지금 현실에도 서민들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소위 말하는 금수저들은 불법으로 취업도 잘되고 잘살 수 있지만 컵밥을 먹으며 죽을 고생을 하는 노량진 취업준비생들은 그들 금수저들에게 모든 권리를 빼앗긴다. 슬프고 아픈 일이다. 공정과 정의를 앞세워 억울한 백성들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하던 문 정부는 삼 년이 지난 지금 그들의 말과 정책이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음에도 누구 하나 책임지고 사과하는 사람이 없다. 부덕한 자가 권력을 잡으면 백성이 신음한다.
[큰글자도서] 멸종 직전의 우리
작가정신 / 김나정 (지은이) / 2022.04.29
29,000

작가정신소설,일반김나정 (지은이)
김나정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자 소설락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한 아이의 죽음을 둘러싼 갈등과 복수를 담고 있는 소설이다. 주변 사람들의 내면 심리를 섬세하게 포착하여 악인과 선인의 경계를 여지없이 흔들고 있는 이 소설은 죽음, 복수, 화해, 용서, 책임, 상처가 서로 맞물려 순환하면서 증오와 분노, 폭력의 심연을 들여다보고 있다. 어느 날, 한 아이가 죽었다. 죽은 아이의 이름은 이나림. 나림이의 엄마, 아빠, 친구, 친구의 엄마까지, 여기, 유력한 용의자 5명이 있다. 그리고 용의자 안에는 나림이도 포함된다. 복수의 화신이 된 엄마 권희자, 삶을 포기해버린 아빠 이세황, 살인자가 된 후 윤수인으로 개명한 김선주, 살인자를 낳은 죄인이 되어버린 선주의 엄마. 그리고 바로 당사자인 이나림의 독백과 여섯 살 난 선주의 아들, 조안도의 이야기가 숨은그림찾기 하듯 재구성되는 소설의 형식은 개개인의 심층을 해부하듯 또는 조감하듯 들여다본다. 그리고 다시 조안도라는 이름의 한 남자 아이가 있다. 나림이가 떠난 뒤 죄의 순환 고리는 안도라는 아이에게로 되돌아온다. 권희자가 선주의 아들 조안도를 유괴하면서 상황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이십 년 전에 시작된 충격적인 사건, 그 앞에 얽히고설킨 여섯 명의 끈질긴 인연. 자식을 지키려는 여자와 자식을 잃은 슬픔으로 남의 아이를 유괴하는 여자의 비극적인 이야기는 여섯 명의 다중 시점을 통해 톱니바퀴가 맞물리듯 생생하고 긴장감 있게 펼쳐진다.작가의 말 멸종 직전의 우리 작품 해설멸종 직전의 우리는 어떻게 스스로를 구해낼 수 있을까? 언제 종말이 올지 모를 극도의 불안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한 묵시록적 메시지를 담아낸 김나정 작가의 첫 장편소설! 우리가 잘못한 것은 무엇일까. 아니, 내가 잘못한 것은 무엇일까. 김나정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자 소설락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인『멸종 직전의 우리』는 한 아이의 죽음을 둘러싼 갈등과 복수를 담고 있는 소설이다. 주변 사람들의 내면 심리를 섬세하게 포착하여 악인과 선인의 경계를 여지없이 흔들고 있는 이 소설은 죽음, 복수, 화해, 용서, 책임, 상처가 서로 맞물려 순환하면서 증오와 분노, 폭력의 심연을 들여다보고 있다. 어느 날, 한 아이가 죽었다. 죽은 아이의 이름은 이나림. 나림이의 엄마, 아빠, 친구, 친구의 엄마까지, 여기, 유력한 용의자 5명이 있다. 그리고 용의자 안에는 나림이도 포함된다. 복수의 화신이 된 엄마 권희자, 삶을 포기해버린 아빠 이세황, 살인자가 된 후 윤수인으로 개명한 김선주, 살인자를 낳은 죄인이 되어버린 선주의 엄마. 그리고 바로 당사자인 이나림의 독백과 여섯 살 난 선주의 아들, 조안도의 이야기가 숨은그림찾기 하듯 재구성되는 소설의 형식은 개개인의 심층을 해부하듯 또는 조감하듯 들여다본다. 그리고 다시 조안도라는 이름의 한 남자 아이가 있다. 나림이가 떠난 뒤 죄의 순환 고리는 안도라는 아이에게로 되돌아온다. 권희자가 선주의 아들 조안도를 유괴하면서 상황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이십 년 전에 시작된 충격적인 사건, 그 앞에 얽히고설킨 여섯 명의 끈질긴 인연. 자식을 지키려는 여자와 자식을 잃은 슬픔으로 남의 아이를 유괴하는 여자의 비극적인 이야기는 여섯 명의 다중 시점을 통해 톱니바퀴가 맞물리듯 생생하고 긴장감 있게 펼쳐진다. 과연, 안도에게서, 피의 역사가 종지부를 맺을 수 있을까? ‘인간은 왜 죄를 짓는가? 인간은 왜 복수를 하는 존재인가?’ 인간의 어두운 본성에 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는 작품 김나정의 첫 장편소설 『멸종 직전의 우리』는 어린 시절 지울 수 없는 상처를 간직한 한 여자와 복수를 꿈꾸는 또다른 한 여자의 지독한 인연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간은 왜 죄를 짓는가? 인간은 왜 복수를 하는 존재인가? 소설은 인간의 어두운 본성에 관한 본질적인 질문들을 던지고 있다. 이 소설은 복수를 향한 갈망과 광기 어린 모정에 관한 이야기를 축으로 주인공 여섯 명의 결핍과 상처를 섬세하게 드러내고 있다. 피해자 여섯 명은 일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인물의 내면을 핍진감 있게 보여주고, 가해자 윤수인에게만 삼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거리를 두고 있다. 이것은 독자로 하여금 객관적으로 그녀의 상황을 바라보게 하려는 문학적 장치이기도 하다. 어린 시절 친구를 죽이고 평생을 이방인처럼 살아온 윤수인 앞에 어느 날 예순이 넘은 한 여자가 집으로 찾아온다. 딸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 이십 년 만에 나타난 그녀는 윤수인의 아들을 유괴한다. 아들을 돌려달라는 윤수인에게 김선주라고 부르는 그녀. 김선주라는 이름은 이십 년 전에 밀봉되었던 끔찍한 사건을 여는 열쇠였다. 비로소 윤수인은 그녀의 정체를 알아차린다. 그녀의 이름은 권희자, 자신의 딸 나림이를 내놓기 전에는 아이를 돌려줄 수 없다고 말하는 그녀 앞에서 윤수인은 절규한다. 이십 년 전 윤수인은 김선주였던 것이다. 이십 년 전, 과연 그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래, 난 김선주를 괴롭힐 때만큼은 나 자신을 미워하지 않아도 된다. 미운 건 내가 아니라, 김선주다. 미움은 안쪽으로 졸아들지 않고 바깥쪽으로 뿌려졌다.” 이십 년 전 선주와 나림이는 같은 반 친구 사이였다. 나림이의 피아노 소리에 이끌린 선주는 나림이와 친해지고 싶었으나 반대로 왕따를 당하게 된다. 마침 나림이는 손가락이 굳어져 더 이상 피아노를 칠 수 없게 되면서 분노가 극에 달해 있었고, 재촉하는 엄마의 성화에 유학길에 오르기로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날,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선주는 나림이에 의해 창고에 갇히는 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살인과 복수라는 묵직한 주제와 상황 속으로 작가는 등장인물들을 몰아넣는다. 다섯 명의 피해자와 한 사람의 가해자. 그들은 각자의 결핍과 상처로 폭발 직전인 상태이다. 피해자가 가해자의 아들을 유괴함으로써 그들의 관계는 뒤바뀐다. 이제 피해자와 가해자의 경계는 무너지고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와 고통의 날카로운 칼끝을 들이민다. 지독한 악연으로 만난 두 여자를 통해 죄란 무엇인가, 를 묻고 있는 작가는 여섯 주인공의 시점을 오가며 인간의 어두운 본성을 진정성 있게 보여주고 있다. 끝나지 않은 증오와 분노, 복수의 연쇄 고리 그것이 삶을 할퀴고 간 자리에 상상도 못 했던 지옥이 펼쳐진다! 이 소설에서 모든 등장인물은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이다. 어린 시절 피아노를 치고 싶어 했던 선주는 잘난 언니와 남동생에 치여 부모의 관심과 애정을 받지 못한 채 성장했다. 우연히 같은 반 나림이의 피아노 소리를 듣게 되면서 나림이와 친해지기 시작하지만 결국 나림이로 인하여 왕따를 당하게 된다. 나림이는 엄마의 못 다 한 피아니스트의 꿈을 대신 이뤄주기 위해 희생당하는 인물이다. 나림이는 결국 극심한 스트레스와 심리적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손가락이 굳어버려 피아노를 칠 수 없게 된다. 이때 등장한 선주는 증오의 대상이 되어 나림이에게 모욕과 멸시를 받게 된다. 나림이의 엄마 권희자는 피아니스트가 되지 못한 열등감과 더불어 아이가 생기지 않아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하다가 어렵게 얻은 나림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대리만족하려는 인물이다. 권희자의 남편 이세황은 십육 년 동안 광고업계에 종사하며 자신의 청춘을 바친, 무뚝뚝하고 일밖에 모르는 전형적인 한국의 아버지이다. 딸의 죽음 이후, 더 이상 어떤 죽음도 겪어내고 싶지 않던 그는 결국 죽음을 맞는다. 그 밖에도 선주의 엄마가 들려주는 살인자 가족의 말 못 할 고통, 선주의 아들 안도의 독백 등은 비극적 사건과 결부된 인물들의 내면을 사실적이고도 다각도로 들여다보게 만든다. 특히 이 소설에서 인상적인 인물은 살인자인 윤수인으로, 삼인칭 시점에 따라 윤수인의 내면을 따라가다 보면 그녀 또한 한 명의 피해자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윤수인, 즉 김선주는 자신에 대해 변호를 하지 않는 유일한 인물이다. 심지어 실수로 촉발된 비극적인 사건 속에서도 김선주는 오로지 자신의 내면 속으로만 파고듦으로써 모든 책임을 떠안는다. 단 한 번의 비극적 사건으로 모든 사람들의 삶이 180도 바뀌었고 그것은 가해자인 김선주도 예외가 아니었다. 도망치듯 쫓겨 간 미국에서 그녀의 이름은 사만다였고, 사만다와 피클이라는 별명으로 또다시 외톨이가 되었다. 만나는 남자들마다 그녀를 이해하지 못해 떠나갔고, 그녀는 번번이 낯선 이방인처럼 외로웠다. 사랑에 실패한 후 덜컥 임신한 채로 한국에 돌아온 그녀는 미혼모가 되어 있었다. 윤수인으로 개명한 후 제2의 인생을 꿈꿀 수 있었던 것은 아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녀에게 있어 아들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자 통로였다. 그러나 이십 년 전 자신의 실수로 시작된 비극은 결국 아들에게로 이어졌다. 그녀의 운명은 이제 가해자에서 피해자가 되어버린 것이다. 희망도 구원도 꿈꿀 수 없는 황무지, 안도 과연 우리는 ‘안도’를 통해 안도할 수 있을까? 김선주의 아들 여섯 살 조안도는 극 중에서 굉장히 상징적인 인물이다. 안도라는 이름은 먼 옛날 페르시아의 ‘안도’라는 왕에게서 따온 것이다. 백 마리 코끼리를 부하로 거느린 위대한 왕은 다른 왕이 시시하게 말이나 전차를 타고 다닐 때 코끼리를 타고 다녔다. 안도 왕의 코끼리 군단이 뜨면 적들은 부들부들 떨었고 코끼리들이 사막을 가로지르면 구름 같은 먼지가 피어올랐다. 코끼리를 끌고 사막을 가로질러 세계를 정복한 ‘코끼리의 제왕 안도’. 사막처럼 황폐해진 현실 앞에 유일한 정복자로 안도가 등장한다. 작가가 소설에서 보여주는 현실이 멸종 직전의 우리들의 모습이라면 죄의 종착역에는 바로 안도가 서 있다. 안도는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죄의 시나리오에 휩쓸리는 비극적 씨앗을 잉태하고 있다. 작가는 죄의 소용돌이 속으로 끝내 안도를 밀어 넣는다. 이 부분에서 작가의 냉철한 현실 인식이 드러난다. 삶이 파괴된 인간들의 상처와 복수를 독자의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내며, 희망도 구원도 꿈꿀 수 없는 황무지 같은 사막을 여과 없이 그대로 보여준 것이다. 다섯 명의 피해자와 한 명의 가해자, 그들의 시점이 맞물린 톱니바퀴의 종착지에 바로 안도라는 희생양이 있다. 그리고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비극의 운명은 끝내 안도의 생명을 위협하기에 이른다. 결국 우리는 ‘안도’를 통해 안도하게 될까? 책을 놓는 순간까지도 우리는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게 된다. 작가는 안도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죄의 굴레인 삶 끝에 미래가 있느냐고 묻는다. 『멸종 직전의 우리』는 애증과 복수, 책임과 용서의 이야기를 놀랍도록 생생하게 보여주되 판단은 오직 독자의 몫으로 남겨놓고 있다.아이를 잃은 여자는 도끼를 들고 숲으로 들어갔다. 앞을 가로막는 겹겹의 나무에 도끼질을 했다. 몸은 몸부림쳤다. 진저리치는 나무 꼭대기에서 새들이 날아올랐다. 튕겨 오른 가지는 달을 겨눴다. 도끼날을 받아먹은 나무는 흉터가 나되 쓰러지진 않았다. 숲이 사라질 때는 까마득했다. 여자는 치마를 벗어 말았다. 치맛자락에 횃불에 댔다. 바람은 불을 싣고 숲을 살라갔다. 타들어가는 숲에서 순록과 늑대, 말코손바닥사슴, 불곰과 흑곰, 스라소니가 튀어나왔다. 덫들이 틉틉, 아가리를 다물었다. 이빨을 드러내고 발버둥친들 발목은 끊어지지 않았다. 땅에 뿌리를 박은 나무들은 웅성거렸다. 불꽃은 나무를 감싸 하늘로 끌어당겼다. 잎사귀들은 수런수런 몸을 뒤집었다. 줄기 속 수액이 뜨거워지고, 껍질이 툭툭 터졌다. 이글거리는 나무 사이로 아이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불길은 숲 바깥쪽으로 밀려나가고, 숲과 하늘의 경계가 울렁거렸다. 나무와 나무 사이, 붉은 그림자가 서 있다. 울부짖는 나를 무심히 바라보던 김선주의 얼굴이 떠올랐다. 왜 그랬느냐고 물어도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나는 높은 담장 앞에서 우는 여자였다. 담장이라면 부수고 싶었다. 미쳐 날뛰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그 돌멩이 같은 눈알을 손가락으로 후벼 파고 싶었다. 영영 아물지 않을 상처를 주고 싶었다. 아픈 건 나였다. 상처의 실밥이 단숨에 잡아 뜯겼다. 가슴 언저리가 땀땀이 아렸다. 더 이상 괜찮지 않았다. 발길질에 쟁반의 그릇들이 내동댕이쳐졌다. 밥공기가 엎어지고 김치보시기에서 국물이 흘렀다. 노란 장판에 붉은 김치 국물이 흘러갔다. 물에 분 밥알들이 흩어졌다. 나는 한 손에 수저를 꼭 쥐고 꺽꺽 울었다. 김선주는 살아 있다. 사진 속의 김선주는 웃고 있었다. 김선주는 정말 나를 좋아하는 것 같았다. 소심한 김선주는 내 표정을 끊임없이 살폈다. 내 표정이 어두우면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고, 내가 웃으면 기분 좋은 일이 있냐고 물었다. 나는 되는 대로 대답해주었다. 그림자놀이. 내 마음을 따라 자기 마음을 움직이는 아이가 있다는 게 재미있다. 건반은 누르는 대로 소리를 낸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길라잡이
북랩 / 홍성욱 (지은이) /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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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소설,일반홍성욱 (지은이)
법령의 내용을 끌어다 놓은 것에 불과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법령을 살펴보는 수고만큼은 확실히 줄어들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으면서 반드시 법령, 조례의 내용을 확인하여야 한다. 수시로 바뀌기 때문이다.머리말 줄임말 및 일러두기 1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총론적 이해 1장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절차개관 2장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시행방식과 전환, 시행방법 3장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대상 지역 4장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시행자 5장 토지등소유자, 조합원, 분양대상자 6장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계산 7장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관리계획 2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큰 흐름 1장 사업의 준비 2장 조합 3장 건축심의 4장 사업시행계획인가(관리처분계획 포함) 5장 조합원 분양계약 6장 일반분양 등 계약 7장 준공인가 등 8장 청산금의 지급 · 징수, 이전고시, 사업의 청산 3편 정비사업을 위한 조치 등 1장 계약업무 2장 감정평가 3장 매도청구, 토지 등 수용 4장 회계감사 5장 전문조합관리인 6장 벌칙25년 재건축 재개발 등기, 상담 경력, 4년의 광역의원 경력, 5년의 산업단지개발 경력, 3년의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운영 경력의 전문가가 알려주는 정비사업지침서 30년 경력의 전문가가 알려주는 정비사업 기초부터 정복까지 이 책은 법령의 내용을 끌어다 놓은 것에 불과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법령을 살펴보는 수고만큼은 확실히 줄어들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으면서 반드시 법령, 조례의 내용을 확인하여야 한다. 수시로 바뀌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법령에 나열된 문언이 제대로 된 위치에서 의미를 나타낼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는 점은 꼭 밝히고 싶다. 1편은 정비사업의 총론적 내용을 담고 있다. 법의 전체를 관통하는 개념들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부분만 이해해도 어디 가서 법에 대하여 들어도 제대로 들을 수 있고, 아는 척 얘기해도 빠지지 않을 내용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2편은 사업의 준비단계에서 사업의 청산에 이르는 과정에 대하여 법령의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3편은 정비사업의 부수적인 내용일 수 있지만 정비사업을 시행하는 데 꼭 필요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6장의 소규모주택정비법 위반의 죄는 특히 조합의 지도부가 숙지하여 둘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나열하고 있다. 정비사업 현장에서 어떠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서 조합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과 대규모주택정비사업은 규모만 다를 뿐이지 본질적으로 같다. 양자의 근본적인 차이는 대규모정비사업은 관이 수립하는 정비계획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읽는 사람도 굳이 ‘내가 관심 있는 분야가 대규모정비사업이니 읽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필요가 전혀 없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상의 ‘정비계획’ 부분을 보시면 다 아는 것이 될 것이다. 법령의 내용을 편집하면서 겪었던 어려운 점은 ‘내 능력이 참 보잘것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었다. 시작한 일이라 이렇게 마무리 짓지만 틀린 점이 있으면 계속 보완해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을 따름이다. 우리는 지금 도시재생의 시대에 살고 있다. 쇠퇴하는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 · 창출하고 지역자원의 활용을 통하여 경제적 · 사회적 · 물리적 · 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는 과정이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종합적인 관점에서의 도시재생이 필요하다는 인식은 철거와 개발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고 정비사업의 중심에 사람을 두게 하여 정비사업 시행과정에 풍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리라 기대한다.1편은 정비사업의 총론적 내용을 담고 있다. 법의 전체를 관통하는 개념들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부분만 이해해도 어디 가서 법에 대하여 들을 때 제대로 들을 수 있고, 아는 척 얘기해도 빠지지 않을 내용을 담으려고 노력했다.2편은 사업의 준비단계에서 사업의 청산에 이르는 과정에 대하여 법령의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3편은 정비사업의 부수적인 내용일 수 있지만 정비사업을 시행하는데 꼭 필요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6장의 소규모주택정비법 위반의 죄는 특히 조합의 지도부가 숙지하여 둘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나열하고 있다. 정비사업 현장에서 어떠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서 조합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본문 머리말에서 발췌 -
마스터링 트랜스포머
위키북스 / 사바슈 이을드름, 메이삼 아스가리지헤낙흘루 (지은이), 307번역랩, 류광 (옮긴이) /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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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북스소설,일반사바슈 이을드름, 메이삼 아스가리지헤낙흘루 (지은이), 307번역랩, 류광 (옮긴이)
BERT, T5, GPT, DALL-E, ChatGPT 같은 트랜스포머 기반 언어 모델이 자연어 처리(NLP) 연구를 주도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다. 정확하고 빠른 미세조정 능력 덕분에 이 모델들은 까다로운 자연어 이해(NLU) 문제에서 전통적인 머신러닝 기반 접근 방식을 능가하는 성능을 보여준다.[01부] 이 분야의 최근 발전 상황, 실습 준비, 그리고 첫 번째 헬로 월드 프로그램 ▣ 01장: BoW(단어 주머니)에서 트랜스포머까지 1.1 NLP 접근 방식들의 진화 과정 1.2 전통적인 NLP 접근 방식의 요약 __1.2.1 언어 모델의 설계와 생성 1.3 딥러닝 활용 __1.3.1 RNN 모델을 사용한 단어 순서 고려 __1.3.2 LSTM 및 게이트 순환 유닛 __1.3.3 문맥적 단어 임베딩과 전이 학습 1.4 트랜스포머 아키텍처의 개요 __1.4.1 주의 메커니즘 __1.4.2 다중 헤드 주의 메커니즘 1.5 트랜스포머를 이용한 전이 학습(TL) 활용 1.6 다중 모달 학습 요약 참고문헌 ▣ 02장: 실습 환경 준비와 기본 지식 2.1 기술적 요구사항 2.2 아나콘다로 Transformer 라이브러리 설치 __2.2.1 리눅스에 아나콘다 설치 __2.2.2 Windows에 아나콘다 설치 __2.2.3 macOS에 아나콘다 설치 __2.2.4 텐서플로, 파이토치, Transformer 설치 __2.2.5 구글 코랩에서 Transformers 설치 및 사용 2.3 언어 모델과 토크나이저 다루기 2.4 커뮤니티 제공 모델 활용 2.5 다중 모달 트랜스포머 활용하기 2.6 벤치마크와 데이터셋 활용 __2.6.1 주요 벤치마크 __2.6.2 GLUE 벤치마크 __2.6.3 SuperGLUE 벤치마크 __2.6.4 XTREME 벤치마크 __2.6.5 XGLUE 벤치마크 __2.6.6 SQuAD 벤치마크 __2.6.7 API를 이용한 데이터셋 접근 2.7 datasets 라이브러리를 이용한 데이터 다루기 __2.7.1 정렬, 첨자 접근, 뒤섞기 __2.7.2 캐싱과 재사용성 __2.7.3 filter 함수를 이용한 필터링 __2.7.4 map 함수를 이용한 데이터 처리 __2.7.5 지역 파일 다루기 __2.7.6 모델 학습을 위한 데이터셋 준비 2.8 속도와 메모리 사용량 벤치마크 요약 [02부] 여러 가지 트랜스포머 모델: 오토인코더에서 자기회귀 모델까지 ▣ 03장: 오토인코딩 언어 모델 3.1 기술적 요구사항 3.2 BERT: 오토인코딩 언어 모델의 하나 __3.2.1 BERT 언어 모델의 사전 훈련 작업 __3.2.2 자세히 살펴본 BERT 언어 모델 3.3 임의의 언어를 위한 오토인코딩 언어 모델의 훈련 3.4 커뮤니티와 모델 공유하기 3.5 그 밖의 오토인코딩 모델들 __3.5.1 ALBERT 소개 __3.5.2 RoBERTa 모델 __3.5.3 ELECTRA __3.5.4 DeBERTa 모델 3.6 토큰화 알고리즘 다루기 __3.6.1 BPE __3.6.2 WordPiece 토큰화 __3.6.3 SentencePiece 토큰화 __3.6.4 tokenizers 라이브러리 요약 ▣ 04장: 생성형 모델에서 LLM(대규모 언어 모델)으로 4.1 기술적 요구사항 4.2 GLM 소개 4.3 GLM 다루기 __4.3.1 GPT 모델 계열 __4.3.2 Transformer-XL __4.3.3 XLNet 4.4 텍스트 투 텍스트 모델 다루기 __4.4.1 T5를 이용한 다중 작업 학습 __4.4.2 T0 모델을 이용한 제로샷 텍스트 일반화 __4.4.3 BART: 또 다른 잡음 제거 기반 seq2seq 모델 4.5 GLM 훈련 4.6 자동회귀 모델을 이용한 자연어 생성 요약 참고문헌 ▣ 05장: 텍스트 분류를 위한 언어 모델 미세조정 5.1 기술적 요구사항 5.2 텍스트 분류 개요 5.3 단일 문장 이진 분류를 위한 BERT 모델 미세조정 5.4 네이티브 파이토치를 사용한 분류 모델 훈련 5.5 다중 클래스 분류를 위한 BERT 모델 미세조정 (커스텀 데이터셋 활용) 5.6 문장 쌍 회귀를 위한 BERT 모델 미세조정 5.7 다중 레이블 텍스트 분류 5.8 run_glue.py를 활용한 모델 미세조정 요약 참고문헌 ▣ 06장: 토큰 분류를 위한 언어 모델 미세조정 6.1 기술적 요구사항 6.2 토큰 분류 소개 __6.2.1 NER의 이해 __6.2.2 품사 태깅의 이해 __6.2.3 질의응답(QA(Question Answering))의 이해 6.3 개체명 인식을 위한 언어 모델 미세조정 6.4 토큰 분류를 이용한 질의응답 6.5 다양한 작업을 위한 질의응답 요약 ▣ 07장: 텍스트 표현 7.1 기술적 요구사항 7.2 문장 임베딩 소개 __7.2.1 교차 인코더 대 이중 인코더 7.3 문장 유사도 모델의 벤치마킹 7.4 BART 모델을 이용한 제로샷 학습 7.5 FLAIR를 이용한 의미 유사성 실험 __7.5.1 평균 단어 임베딩 __7.5.2 RNN 기반 문서 임베딩 __7.5.3 트랜스포머 기반 BERT 임베딩 __7.5.4 SBERT 임베딩 7.6 SBERT를 이용한 텍스트 군집화 __7.6.1 BERTopic을 이용한 주제 모델링 7.7 SBERT를 이용한 의미 검색 7.8 지시문 미세조정 임베딩 모델 요약 더 읽을거리 ▣ 08장: 모델 성능 향상 8.1 기술적 요구사항 8.2 데이터 증강을 통한 성능 향상 __8.2.1 문자 수준 증강 __8.2.2 단어 수준 증강 __8.2.3 문장 수준 증강 __8.2.4 데이터 증강을 통한 IMDb 텍스트 분류 성능 향상 8.3 모델을 도메인 적응시키기 8.4 최적의 초매개변수를 결정하기 위한 HPO 기법 요약 ▣ 09장: 매개변수 효율적 미세조정 9.1 기술적 요구사항 9.2 PEFT 소개 9.3 여러 유형의 PEFT __9.3.1 가산적 방법 __9.3.2 선택적 방법 __9.3.3 저계수 미세조정 9.4 PEFT 실습 __9.4.1 어댑터 조정을 통한 BERT 체크포인트 미세조정 __9.4.2 NLI 작업을 위한 FLAN-T5의 효율적 미세조정 (LoRA 이용) __9.4.3 QLoRA를 이용한 미세조정 요약 참고문헌 [03부] 고급 주제들 ▣ 10장: LLM(대규모 언어 모델) 10.1 기술적 요구사항 10.2 LLM이 중요한 이유 __10.2.1 보상 함수의 중요성 __10.2.2 LLM의 instruction-following 능력 10.3 대규모 언어 모델의 미세조정 요약 ▣ 11장: NLP와 설명 가능한 AI(XAI) 11.1 기술적 요구사항 11.2 주의 헤드의 해석 __11.2.1 exBERT를 사용한 주의 헤드 시각화 __11.2.2 BertViz를 이용한 주의 헤드의 다중 스케일 시각화 __11.2.3 탐침 분류기를 이용한 BERT 내부 구조 이해 11.3 모델 결정 설명하기 __11.3.1 LIME을 이용한 트랜스포머 결정 해석 __11.3.2 SHAP(SHapley Additive exPlanations)을 이용한 트랜스포머 결정 해석 요약 ▣ 12장: efficient transformer 12.1 기술적 요구사항 12.2 효율적이고 가볍고 빠른 트랜스포머 모델 소개 12.3 모델 크기 축소 __12.3.1 DistilBERT를 이용한 지식 증류 __12.3.2 트랜스포머 모델의 가지치기 __12.3.3 양자화 12.4 효율적인 자기주의 메커니즘 활용 __12.4.1 고정 패턴 기반 희소 자기주의 __12.4.2 학습 가능 패턴 __12.4.3 저계수 분해, 핵 방법 및 기타 접근 방식 12.5 bitsandbytes를 이용한 좀 더 쉬운 양자화 요약 참고문헌 ▣ 13장: 교차 언어 및 다국어 언어 모델링 13.1 기술적 요구사항 13.2 번역 언어 모델링과 교차 언어 지식 공유 13.3 XLM과 mBERT __13.3.1 mBERT 모델 __13.3.2 XLM 13.4 교차 언어 유사성 작업 __13.4.1 교차 언어 텍스트 유사성 __13.4.2 언어 간 텍스트 유사성의 시각화 13.5 교차 언어 분류 13.6 교차 언어 제로샷 학습 13.7 대규모 다국어 번역 __13.7.1 미세조정한 다국어 모델의 성능 요약 참고문헌 ▣ 14장: 트랜스포머 모델의 서비스 제공 14.1 기술적 요구사항 14.2 FastAPI를 이용한 트랜스포머 모델 서비스 제공 14.3 API의 도커화 14.4 TFX를 이용한 좀 더 빠른 트랜스포머 모델 서비스 제공 14.5 Locust를 이용한 부하 테스트 14.6 ONNX를 이용한 더 빠른 추론 14.7 SageMaker 추론 요약 더 읽을거리 ▣ 15장: 모델 추적 및 모니터링 15.1 기술적 요구사항 15.2 모델 지표 추적 __15.2.1 텐서보드를 이용한 모델 훈련 추적 __15.2.2 W&B를 이용한 실시간 모델 훈련 추적 요약 더 읽을거리 [04부] NLP 이외의 트랜스포머 활용 ▣ 16장: 비전 트랜스포머(ViT) 16.1 기술적 요구사항 16.2 비전 트랜스포머(ViT) 16.3 트랜스포머를 이용한 이미지 분류 16.4 트랜스포머를 이용한 의미론적 분할과 물체 검출 16.5 시각적 프롬프트 모델 요약 ▣ 17장: 생성형 다중 모달 트랜스포머 17.1 기술적 요구사항 17.2 다중 모달 학습 __17.2.1 생성형 다중 모달 AI 17.3 텍스트-이미지 생성을 위한 스테이블 디퓨전 17.4 스테이블 디퓨전을 이용한 이미지 생성 17.5 MusicGen을 이용한 음악 생성 17.6 트랜스포머를 이용한 텍스트-음성 생성(음성 합성) 요약 ▣ 18장: 시계열 데이터를 위한 트랜스포머 아키텍처의 재고찰 18.1 기술적 요구사항 18.2 시계열 데이터의 기본 개념 18.3 트랜스포머와 시계열 모델링 요약트랜스포머 기반 언어 모델을 살펴보고 NLP 및 컴퓨터비전 작업을 탐구하면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 보자! BERT, T5, GPT, DALL-E, ChatGPT 같은 트랜스포머 기반 언어 모델이 자연어 처리(NLP) 연구를 주도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다. 정확하고 빠른 미세조정 능력 덕분에 이 모델들은 까다로운 자연어 이해(NLU) 문제에서 전통적인 머신러닝 기반 접근 방식을 능가하는 성능을 보여준다. 트랜스포머는 NLP뿐만 아니라 현재 빠르게 성장 중인 다중 모달 학습과 생성형 AI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다양한 텍스트 기반 NLP 작업은 물론이고 텍스트-이미지 변환을 포함한 다중 모달 솔루션과 트랜스포머 기반 컴퓨터비전(CV) 솔루션도 익히고 구현할 수 있다. 이 책은 먼저 다양한 트랜스포머 모델을 소개하고, GPT나 XLNet 같은 자기회귀 언어 모델을 훈련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모델의 성능을 개선하는 방법과 텐서보드(TensorBoard) 도구모음을 이용해서 모델 훈련 과정을 추적하는 방법도 익힐 수 있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비전 트랜스포머(ViT)를 활용해 컴퓨터비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마지막으로는 트랜스포머의 능력을 시계열 데이터의 모델링과 예측에 적용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트랜스포머 모델을 이해하고, NLP와 컴퓨터비전 분야의 여러 작업을 트랜스포머로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 간단하거나 복잡한 여러 NLP 문제를 파이썬을 이용해서 해결하는 데 집중한다. ◎ 전통적인 NLP 접근 방식으로 분류/회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익힌다. ◎ 언어 모델을 학습시키고 하위 작업에 맞게 미세조정하는 방법을 이해한다. ◎ 생성형 AI와 컴퓨터 비전 작업에 트랜스포머를 활용하는 방법을 익힌다. ◎ 허깅 페이스의 Transformers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트랜스포머 기반 NLP 앱을 구축한다. ◎ 기계번역과 대화형 AI 등 다국어 언어 생성 작업을 수행한다. ◎ 트랜스포머 모델의 추론 속도를 높이고 지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효율성 개선 기법을 설명한다.
모던 하트
한겨레출판 / 정아은 글 / 2013.07.12
12,000원 ⟶ 10,800원(10% off)

한겨레출판소설,일반정아은 글
익숙하면서도 쿨한 대도시, 연인과 직장의 풍속도를 생생하게 그려낸 세태소설! 2013년 제18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은 정아은의 《모던 하트》로, 총 252편의 경쟁작 가운데 예심 심사위원들의 추천과 본심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현실의 이면까지 체크하는 꼼꼼한 진술과 과장이나 감상에 빠지지 않는 서사, 그에 따른 견실한 문학적 관점이 장점’, ‘가벼움과 무거움의 경계, 통속과 품위의 경계, 훈계와 반성의 경계에서 즐거이 줄타기하는 작품’, ‘눈으로 읽고 있지만 귀로 들리는 소설’ 등의 심사평과 함께 무엇보다 우리 주변의 평범한 샐러리맨의 세태를 안정된 문장력으로 생생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던 하트》는 서른일곱, 헤드헌터로 일하고 있는 김미연의 삶을 통해 대도시 안에서 살아가는 이 시대의 연인과 직장의 풍속도를 생생하게 그려낸 세태소설이다. 헤드헌터 김미연은 학벌이라는 낙인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철저한 계급사회에서 발버둥을 치며 살아간다. 출신대학에 따라 사람을 분류하고 차별하는 것이 회사 조직에서는 물론, 연애와 결혼 같은 개인의 삶과 인물들의 내면까지 확고하게 지배하는 현실을 《모던 하트》는 솔직하고도 세세하게 묘사한다. 또한 주인공을 둘러싼 가족,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슈퍼맘의 고충과 그를 둘러싼 관습과 제도의 문제, 세대 간의 갈등 등을 폭넓게 보여준다. 특히 일, 연애, 결혼을 앞두고 드라마 속 주인공들처럼 해피엔딩으로만 끝날 수 없는 비루한 일상에 대한 탁월한 묘사로 속도감 있게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끌고 들어가는 매력적인 소설이다.1 이직의 시대 2 통하는 사람 3 윗집 여자 4 슈퍼맘과 짝퉁 용 5 미스 커뮤니케이션 6 퍼즐의 완성 7 비상용 남자 8 결혼 특별 부록 9 오뚝이 헤드헌터 10 20억짜리 꿈 11 장밋빛 인생 12 오늘도 무사히 13 진실 게임 14 공범 의식 15 세련된 인간 작가의 말 심사평 익숙하면서도 쿨한 대도시, 연인과 직장의 풍속도를 생생하게 그려낸 세태소설! “세상에는 미처 인식되기도 전에 지나가버리는 사랑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이렇게 되뇌어보았다. 그러자 굉장히 세련된 인간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 본문 중에서 1996년 한국 문학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해 제정된 한겨레문학상이 올해로 제18회를 맞았다. 2회 김연의《나도 한때는 자작나무를 탔다》, 3회 한창훈의《홍합》, 4회 김곰치의 《엄마와 함께 칼국수를》, 6회 박정애의 《물의 말》, 7회 심윤경의《나의 아름다운 정원》, 8회 박민규의《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9회 권리의《싸이코가 뜬다》, 10회 조두진의《도모유키》, 11회 조영아의《여우야 여우야 뭐 하니》, 12회 서진의 《웰컴 투 더 언더그라운드》, 13회 윤고은의 《무중력증후군》, 14회 주원규의 《열외인종 잔혹사》, 15회 최진영의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16회 장강명의 《표백》, 17회 강태식의 《굿바이 동물원》(1회, 5회 당선작 없음)까지 기존의 당선작들은 오랜 시간 한국 문단의 주목을 받고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3년 제18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은 정아은의 《모던 하트》로, 총 252편의 경쟁작 가운데 예심 심사위원들의 추천과 본심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현실의 이면까지 체크하는 꼼꼼한 진술과 과장이나 감상에 빠지지 않는 서사, 그에 따른 견실한 문학적 관점이 장점’, ‘가벼움과 무거움의 경계, 통속과 품위의 경계, 훈계와 반성의 경계에서 즐거이 줄타기하는 작품’, ‘눈으로 읽고 있지만 귀로 들리는 소설’ 등의 심사평과 함께 무엇보다 우리 주변의 평범한 샐러리맨의 세태를 안정된 문장력으로 생생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던 하트》는 서른일곱, 헤드헌터로 일하고 있는 김미연의 삶을 통해 대도시 안에서 살아가는 이 시대의 연인과 직장의 풍속도를 생생하게 그려낸 세태소설이다. 헤드헌터 김미연은 학벌이라는 낙인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철저한 계급사회에서 발버둥을 치며 살아간다. 출신대학에 따라 사람을 분류하고 차별하는 것이 회사 조직에서는 물론, 연애와 결혼 같은 개인의 삶과 인물들의 내면까지 확고하게 지배하는 현실을 《모던 하트》는 솔직하고도 세세하게 묘사한다. 또한 주인공을 둘러싼 가족,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슈퍼맘의 고충과 그를 둘러싼 관습과 제도의 문제, 세대 간의 갈등 등을 폭넓게 보여준다. 특히 일, 연애, 결혼을 앞두고 드라마 속 주인공들처럼 해피엔딩으로만 끝날 수 없는 비루한 일상에 대한 탁월한 묘사로 속도감 있게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끌고 들어가는 매력적인 소설이다. 출신대학이라는 낙인, 인생의 로또는 주식과 부동산뿐. 세속적 욕망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2013년판 실시간 대화록 《모던 하트》의 주인공 서른일곱, 싱글 김미연은 헤드헌터로 일한 지 3년 차다. 헤드헌터인 그녀 앞에는 보다 높은 연봉과 나은 삶을 꿈꾸는 사람들이 줄지어 선다. 쟁쟁한 스펙과 철저한 경력 관리를 통해 신분 상승을 노리는 그들 앞에 헤드헌터는 기꺼이 첫 심판자가 된다. 그들이 휘두를 수 있는 잣대는 학벌 세탁으로도 지워지지 않는 ‘출신대학’이다. 아무리 그 자리에 맞는 능력을 출중히 갖췄다 하더라도, 학벌이라는 선을 넘지 못한 지원자에게는 명목상 ‘훌륭한 인재이지만 우리 회사와 맞지 않는다’는 탈락 소식만 전달될 뿐이다. 사내 정치에 어둡고 눈치가 그렇게 빠르지 않은 미연에게 헤드헌터로서의 성과는 멀기만 하고, 아래로 들어오는 20대 직원들의 정보 수집력과 인맥 동원력은 그녀를 더욱 소심하게 만든다. 나름 험한 사회생활을 하면서 배운 거라고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오뚝이 근성만 남은 미연에게, 로맨틱한 연애는 해본 지 오래다. 썸남과 물고기남, 두 남자 사이에서 그저 긴장감 없는 줄다리기 중이다. 우선 스킨십 없이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썸남 태환. 그가 있는 곳으로 미연은 늘 달려간다. 채식을 하는 그에게 맞춰 주문을 하고, 그가 좋아하는 클래식을 검색해서 듣는다. 국내 제일의 사립대학 Y대를 나온 그가 미연에게 먼저 연락하는 일은 없다. 그런 그녀 앞에, 전화 한 통만으로 대전에서부터 서울까지 달려오는 흐물은 그저 지방대 나와 공사를 다니는 하찮은 남자일 뿐이다. 서른이 넘어가면서 주변 친구들은 결혼을 하고 애를 낳고 살아가는데, 혼자 뭔가 엄청난 것을 놓친 것 같은, 대오에서 뒤처져 앞사람들을 영영 따라잡지 못하게 된 것 같은 불안감은 미연을 수시로 덮친다. 그렇다고 결혼한 사람들이 다 행복해보여서 그 길을 덥석 따라가기에는 영 시원치 않다. 미연의 동생인 세연만 봐도 그렇다. 세연은 통칭 슈퍼맘이다. 직장을 다니며 두 아이의 양육을 도맡아 하느라 일상이 전쟁이다. 그 전쟁터 아래 홀로 평온한 사람은 서울대 나온 이름 하나로 버티고 있는 사법고시생 제부. 변변한 직업 하나 없이 자존심만은 하늘을 찌를 듯 높은 그를 볼 때마다, 미연은 분노가 치솟는다. 서울대 출신 사위를 봤다고 좋아하던 엄마도 어느새 싸늘한 시선을 감추지 못하기 시작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아이들을 주렁주렁 달고 모임에 나와서는 시댁과 남편을 흉보고, 재건축될 아파트에 대한 부동산 투자로 터무니없는 꿈을 꾸는 친구들과 대화를 하기 위해서 관심도, 아는 바도 없는 화제에 인내심을 갖고 들어야만 하는 미연은 억울하기만 하다. 그리고 그 억울함은 싱글 독자들에게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킥킥 웃다가 씁쓸한 끝 맛을 느끼게 한다. 《모던 하트》는 우리와 너무나 닮은 미연이라는 인물을 통해 2013년판 풍속도를 세밀하게 그려나간다. 그간 알려지지 않은 헤드헌터라는 직업의 내밀한 세계를 파헤치면서, 학벌 따지는 사회에 대한 불만과 불신이 가득하면서도 동시에 내 애인, 배우자 또한 학벌로 재단하며 평가하는 우리의 이중적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또한 메신저를 훔쳐본 듯한 소설 속 인물들의 대화가 실시간 대화록처럼 귀로 들리며 단숨에 읽히는 신기한 소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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