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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시대의 한국영화와 도시공간 1
박이정 / 정민아, 정태수, 장우진, 한영현, 한상언, 정찬철 (지은이) / 2018.07.03
12,000
박이정
소설,일반
정민아, 정태수, 장우진, 한영현, 한상언, 정찬철 (지은이)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시리즈 5권. 한국영화와 공간, 특히 도시공간의 관계 및 변화 양상을 새로운 영화세대가 등장한 1980년대부터 천만관객 영화를 달성한 2000년대까지 약 30여 년에 걸쳐 각각 10년 단위로 분석했다. 쿠데타를 통한 신군부의 정권탈취와 이에 저항하는 민주화운동이 일어났던 1980~1987년, 그 이후부터 IMF 외환위기를 맞이한 1987~1997년 그리고 IMF 이후부터 금융위기 직전인 1997~2007년으로 나누어 각 시기 별로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공간의 변화와 그에 따른 체제, 제도, 일상, 대중적 집단의식과 가치 등의 변화가 도시공간에 어떤 균열을 가했는지 그리고 도시공간을 어떻게 재편 또는 봉합 해왔는지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시공간에 내부화 된 지배, 배제, 억압, 연대, 저항, 갈등과 같은 힘의 긴장 관계가 한국영화의 재현의 공간, 생산의 공간, 관람의 공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폈다. 따라서 이 연구는 공간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통해 한국영화의 총체적이고 중층적인 서술을 꾀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총 3권으로 구성될 시리즈 중 1권인 이 책은 공간의 전형적인 속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시기인 1980년부터 1987년까지를 대상으로 당시 균열과 불균형으로 얼룩진 영화공간과 도시공간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1980년대 한국영화에서의 생산의 공간(1980~1987)_정태수 1. 가려진 비극, 축제의 열풍 2. 공간의 생산과 균열 3. 균열된 공간의 생산과 한국영화 1980년대 초중반 한국영화의 도시 공간 분석_한영현 1. 1980년대 통치 패러다임과 한국영화의 변화 2. 도시=권력의 상징 이미지들 3. 신화적 도시 공간의 내파(內破), 하위 주체들의 삶 4. ‘성’과 ‘자본’으로 채워진 도시 공간 5. 도시의 공간적 사유와 1980년대 한국영화의 위상 1980년대 이장호 감독의 영화에 재현된 터전의 상실과 혼성적 공간_장우진 1. 1980년대의 터전에 대한 위기감 2. 터전의 상실과 주체의 위기감 3. 영화에 재현된 혼성적 공간 4. 상실의 주체가 보여주는 생존력 해외 로케이션 영화의 글로컬 알레고리, 1980∼1987_정찬철 1. 해외 로케이션 영화의 기획과 제작, 1980∼1987 2. ‘올현지로케’ 영화의 글로컬 알레고리 3. 혼혈아 로미오의 정신분열: [상한 갈대] 4. 젊은 디아스포라 주체의 죽음: [깊고 푸른 밤] 5. 민족적 정체성으로의 귀환: [몽마르트 언덕의 상투] 1980~1987, 한국 독립영화의 생산과 재현 공간_정민아 1. 1980-1987년 정치적, 사회적 균열의 공간 2. 1980-1987 한국영화 정책의 특징 3. 독립영화 제작과 대안 상영 공간 4. 독립영화의 재현 공간 1980년대 초반, 소극장 등장과 그 배경_한상언 1. 영화에서 텔레비전으로 2. 공연법 개정과 소극장의 족출 3. 지역별 소극장의 특색공간은 오랫동안 주관적 지각이나 공간 자체의 성질에 의해 이해되거나 혹은 단순히 거리나 면적으로 측정 가능한 것으로만 여겨져 왔다. 그러나 20세기 후기자본주의가 공간의 확장과 재개발을 통해 자본의 축적을 꾀하자 공간이 지닌 의미나 가치의 중요성에 변화가 생겼고, 그와 함께 공간에 대한 일대 사유의 전환 역시 이루어졌다. 단순히 지리적.물리적으로 이해되어왔던 공간이 앙리 르페브르(Henri Lefebvre) 등과 같은 학자에 의해 사회적 관계의 생산물로 그 개념이 확장되면서, 몸을 지탱시키거나 감싸고 있는 것으로만 여겨졌던 공간은 이제 인간의 모든 활동들을 담아내는 사회화된 공간, 서로 다양하고 중층적이며 상호침투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공간으로 이해되었다. 더욱이 정치적.경제적 생산과 재생산에 끊임없이 이용되면서 공간들은 다양한 권력관계들이 생산.강화되는 관계적인 것의 총체로 파악되었다. 이렇듯 총체적인 관계성에 중심을 둔 공간개념은 그간 형태.기능.구조만으로는 파악이 어려웠던 사회적 관계를 총체적이며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주었다. 현대영화연구소의 집필자들은 이러한 공간의 사회적 의미에 주목하고 ‘공간’이라는 관점으로 한국영화를 조명해 나갔다. 지금까지 한국영화는 대부분 시간성에 기대어 연대기적으로 서술되어 왔고 설사 공간과 관련된 연구라 할지라도 대부분 개별 영화작품이나 짧은 시기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오랫동안 변화를 거듭하며 발전해온 한국영화를 총체적이며 중층적으로 파악하는 데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 이에 집필자들은 한국영화와 공간, 특히 도시공간의 관계 및 변화 양상을 새로운 영화세대가 등장한 1980년대부터 천만관객 영화를 달성한 2000년대까지 약 30여 년에 걸쳐 각각 10년 단위로 분석해 나갔다. 쿠데타를 통한 신군부의 정권탈취와 이에 저항하는 민주화운동이 일어났던 1980~1987년, 그 이후부터 IMF 외환위기를 맞이한 1987~1997년 그리고 IMF 이후부터 금융위기 직전인 1997~2007년으로 나누어 각 시기 별로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공간의 변화와 그에 따른 체제, 제도, 일상, 대중적 집단의식과 가치 등의 변화가 도시공간에 어떤 균열을 가했는지 그리고 도시공간을 어떻게 재편 또는 봉합 해왔는지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시공간에 내부화 된 지배, 배제, 억압, 연대, 저항, 갈등과 같은 힘의 긴장 관계가 한국영화의 재현의 공간, 생산의 공간, 관람의 공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폈다. 따라서 이 연구는 공간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통해 한국영화의 총체적이고 중층적인 서술을 꾀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총 3권으로 구성될 시리즈 중 1권인 이 책은 공간의 전형적인 속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시기인 1980년부터 1987년까지를 대상으로 당시 균열과 불균형으로 얼룩진 영화공간과 도시공간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1권에 이어 2권, 『글로컬 시대의 한국영화와 도시공간 II(1987~1997)』과 3권, 『글로컬 시대의 한국영화와 도시공간 III(1997~2007)』도 곧 출간될 예정이다.
가을 우체국
청어 / 구금섭 (지은이) /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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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
소설,일반
구금섭 (지은이)
청어시인선 169권. 구금섭 시집. 시인의 눈에는 이 세상 모든것이 말을 한다. 그 속삭임을 언어의 끈으로 엮어낸 시집.1부 봄비가 꽃잎을 닦는다 봄비가 꽃잎을 닦는다10 진달래꽃11 민들레 112 민들레 213 아지랑이 기지개14 봄맞이15 새싹16 복사꽃18 목련화20 소무의도 소풍22 봄빛23 사순절 통한의 기도24 내 마음의 꽃26 기와 꽃27 선물28 하얀 구름29 못다 한 사랑30 안면도에서32 정지된 그곳33 2부 폭서심근(暴暑心根) 폭서심근(暴暑心根)36 불볕더위37 장마 빗소리38 유월의 꽃39 장미꽃 피던 날40 밤이 좋다4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42 해도(海道)44 감사의 기도45 초록 빗소리46 별들의 고향48 유월이 오면49 1%의 승자가 울던 날50 비움의 심연51 손주 생각52 지구는 각을 만들지 않는다54 함께 걷는 그림자56 파도의 꿈58 아버지 지게60 제3부 잎새의 이별 초가을62 만추(滿秋)64 잎새의 이별66 단풍 마중67 저녁노을68 낙엽 시상69 백일홍70 무궁화 꽃은 피었습니다71 들국화72 구월73 어버이 짐74 베인 풀 냄새75 가을 입상76 시름(哀愁)77 자식이 뭐인고78 화담(和談)숲79 인생향수80 가을 우체국81 원미산 초가을82 낙엽83 제4부 눈 내리는 날 눈 내리는 날86 그리움87 감사의 기름을 등잔에 담아 향기로운 빛을 밝혀 주님께 드립니다88 털 신발90 그날에91 그리움이 내달린다92 첫눈93 기도94 기다리는 님96 나 늙고서야97 내 생일98 아 더 폰데스(Ad Fontes)102 성탄104 세월105 우정106 송년시 -크로노스는 내달린다107 새해 축시108 비워낸 틈 자리111 어머니 박성녀 집사님 1주기 추모 시113 고 온석 백기환 총장님 1주기 추모 시 -님의 빈자리116 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 중앙총신, 온석대학원대학교, 기독교중앙신문 창립 기념 축시120 사랑하는 아내 기예에게 드리는 편지124 시인의 눈에는 이 세상 모든것이 말을 한다 그 속삭임을 언어의 끈으로 엮어낸 시집 시인은 자연의 말을 눈으로 듣는다. 하늘이 보여주는 말을, 땅이 보여주는 말을, 꽃과 새와 별이 보여주는 말을…… 왜 파도는 밀려왔다 쏠려 가는지를, 왜 숲은 잎을 피우고 또 떨어뜨리는지를, 왜 강물은 쉼 없이 어디론가 흘러가는지를…… 왜 가을은 허무한 일상을 갖게 하는지를…… 그래서 시인은 눈으로 듣는다. - ‘시언(詩言)’ 중에서목련화 봄의 향연이 열릴 무렵다시 보자던 목련화가미소를 머금고 찾아왔다수줍은 듯 입을 가리고잠깐 보여주려고 그 긴 겨울 매서운 추위를 견뎠나화사한 드레스를 차려입고돌아온 목련이 달아날까 봐조마조마하다 그저 말없이 피어나는은은한 그의 미소는 봄의 희망임이 틀림이 없지만내 한쪽 가슴이 이리도시리고 아픈 것은 왜일까지난밤 여린 목련의 자태에 반해하룻밤을 지새웠는데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데이터 시각화 안내서
바른북스 / 이동협 (지은이) /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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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북스
소설,일반
이동협 (지은이)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오랜 기간동안 국내외 많은 조직에서 정보계 OLAP 분석 솔루션으로 사랑받아온 BI 제품이다. 이 책은 기초부터 고급 개념까지 상세히 설명하였고 실습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기존 마이크로스트레티지를 사용해 봤던 사용자에게는 기존 분석 환경을 시각화로 쉽게 확장할 수 있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처음 마이크로스트레티지를 접하는 사용자에게는 시각화를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데이터 분석 입문 단계로 활용할 수 있는 안내서가 될 수 있다.1.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소개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분석 기능 개요 데이터 시각화 소개 실습 환경 구성 2. 시각화 대시보드 기초 도씨에(DoSSier)개요 첫 시각화 만들어 보기 실습 3. 위젯 편집기와 포맷 위젯 편집기 도씨에 전체 포맷 포맷 적용 실습 4. 그래프 매트릭스 시각화 그래프 매트릭스 개요 수직과 수평의 활용 색상, 임계값, 브레이크 바이, 사이즈 축 스케일 설정 데이터 레이블 표시 그래프 매트릭스 유형 그래프 매트릭스 기타 옵션 및 포맷 데이터 분석 기능 그래프 매트릭스 실스 5. 그리드 시각화 그리드 시각화 기본 그리드 시각화 포맷 그리드 시각화에서 애트리뷰트 활용 그리드 시각화에서 매트릭 활용 그리드 시각화 실습하기 6. 데이터 가져오기 데이터 추가 데이터 가져오기의 미리보기 편집창 데이터 정제 데이터 블랜딩 7. 파생 개체들 함수와 연산 데이터 계산 수준 파생 매트릭 만들기 파생 애트리뷰트 실습-대기 환경 데이터 활용 8. 필터 필터의 종류 필터 패널 필터 위젯 시각화 필터 시각화에 필터 지정 9. 다양한 시각화 위젯 활용하기 복합 그리드와 그리드(최신) KPI 시각화 거품 차트 파이 차트 열 지도 네트워크 상자 영역 히스토그램 생키 다이어그램 사용자 정의 시각화 10. 맵 시각화 맵 시각화란? 맵 시각화 기능 맵 시각화 포맷 맵 컨트롤과 대상 시각화 선택 맵 데이터 구성 11. 도씨에 디자인 자유 레이아웃 세로 스크롤 사이즈 레이어 패널 텍스트 박스 이미지 도형 패널 스택 정보 창 도씨에 디자인 실습마이크로스트레티지 데이터 시각화를 시작하는 사용자를 위한 완벽 안내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오랜 기간동안 국내외 많은 조직에서 정보계 OLAP 분석 솔루션으로 사랑받아온 BI 제품이다. Intelligence Everywhere라는 모토를 가지고 조직 내 모든 구성원이 BI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여 제품개발을 하고 있다. 최신 버전에서는 데이터 분석 기능을 셀프 서비스 데이터 시각화 기능까지 확장하였다. 기존 마이크로스트레티지를 사용해 봤던 사용자에게는 이 책이 쉽게 기존 분석 환경을 시각화로 확장할 수 있는 안내서로, 처음 마이크로스트레티지를 접하는 사용자에게는 시각화를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데이터 분석 입문 단계로 활용할 수 있는 안내서가 될 수 있도록 기초부터 고급 개념까지 상세히 설명하였고 실습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차이나 반도체 라이징
사이언스북스 / 권석준 (지은이) / 20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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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북스
소설,일반
권석준 (지은이)
미중 칩 전쟁 이후 ‘다음 10년’을 읽기 위한 지도, 중국 반도체와 AI 산업의 허와 실을 해부한다. 『반도체 삼국지』의 저자 권석준 교수가 막연한 공포와 낙관을 경계하며, 중국 첨단 지능화가 어디까지 왔고 얼마나 지속 가능한지를 정밀하게 추적한다. 기술·정책·금융·지정학을 함께 읽어 내는 입체적 분석이 특징이다.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단순한 기술 추격이 아닌 산업 시스템 전체로 바라본다. 화웨이, SMIC 등 구체적 사례를 통해 자본 흐름, 중앙과 지방의 투자 구조, 내수 중심 전략과 공급망 재편을 짚는다. 강력한 추진력과 함께 중복 투자, 수익성, 기술 격차 같은 구조적 한계를 동시에 드러낸다. 중국 분석을 넘어 한국의 대응 전략까지 확장한다. 메모리 강국의 공식이 앞으로도 유효한지 묻고, 파운드리·AI 반도체·첨단 패키징 등 미래 과제를 제시한다. 중국을 이해하는 데서 나아가 한국 산업의 다음 선택을 고민하게 만드는 시의성 높은 전략서다.서문 중국의 삼성이 아니라 한국의 화웨이? 7 1장 중국의 반도체 굴기 중국 반도체 굴기, 왜 중요한가? 19 중국 반도체 투자 지형도 25 중국 반도체+AI 공적 투자의 성적표 37 인민 해방군과 반도체 산업의 연결 고리 51 미국이 키운 중국의 반도체+AI 58 화웨이와 SMIC, 도전과 대가 76 중국식 베팅의 끝 108 2장 중국 반도체와 인공 지능 생태계 팽창 인공 지능 제국주의 121 미중 패권 경쟁의 주전장, 인공 지능 141 딥시크 쇼크의 본질 158 딥시크 이후의 판도 172 중국 AI 공급망, 어디까지 내재화됐나? 181 대만의 반도체+AI 공급망 재편 전략 190 엔비디아는 중국몽을 꾸는가? 198 3장 자유 무역 파운드리 전쟁 파운드리 산업의 본질 213 수율 전쟁의 문법 215 대만 파운드리의 현주소 227 일본의 재도전 247 파운드리 재건의 현실, 미국의 경우 269 인텔의 난제 272 중국 파운드리 산업의 팽창 전략 289 4장 실리콘 트라이앵글과 COCOM 2.0 실리콘 트라이앵글 299 대만 반도체 산업의 지속 가능성 332 COCOM 2.0은 가능한가? 339 5장 중국의 미개척 반도체 영역 진출 미중 과학 기술 역량의 재편 361 중국식 혁신 우회 전략 383 미중 패권 경쟁의 다음 전장, 양자 컴퓨터 411 6장 중국 첨단 산업 전략의 미래 롱테일로 읽는 중국 산업의 미래 447 탑다운 vs. 보텀업 462 민주적 거버넌스의 중요성 481 중국과 경쟁해야 하는 한국 첨단 산업에 활로는 있을까? 497 7장 한국 반도체의 대응 전략 특이점 시대, 국내 총지능에 주목하라! 513 다음 반도체로 가는 길 529 삼성전자 굴기 2.0 547 한국 파운드리의 돌파구 561 불확실성 시대의 린치핀 전략 588 남은 것은 선택 606 후기 우리는 항산을 위해 항심을 포기해야 하는가? 609 후주 625 용어 해설 672 찾아보기 682중국의 첨단 지능화, 어디까지 왔고 어디서 흔들리는가? 대한민국 대표 반도체 전략가가 해부하는 중국 반도체·AI 첨산 단업과 기정학의 허와 실! 미중 칩 전쟁 이후 세계의 ‘다음 10년’을 읽기 위한 지도 중국 반도체와 AI 산업을 둘러싼 평가는 늘 양극단을 오간다. 한쪽에서는 막대한 자본과 국가적 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중국이 결국 기술 패권 전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 말한다. 다른 한쪽에서는 중국의 성장은 과장되어 있으며, 정부 주도 투자와 과잉 생산, 기술 내재화의 한계가 결국 구조적 취약점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본다. 이번에 ㈜사이언스북스에서 출간된 권석준 교수의 『차이나 반도체 라이징: 중국 첨단 지능화의 허와 실, 그리고 한국의 대응 전략』의 출발 지점은 바로 이 상반된 판단 사이다. 2022년 전작 『반도체 삼국지』를 통해 동아시아 한·중·일 삼국의 반도체 산업사와 기술 패권 경쟁을 입체적으로 풀어 냈던 권석준 성균관 대학교 반도체 융합 공학과 교수는, 이 책에서 막연한 공포도 안이한 낙관도 경계하면서 지금 중국의 반도체+AI 산업이 실제로 어디까지 와 있는지, 그리고 그 팽창이 얼마나 지속 가능할지를 정밀하게 추적한다. 중국의 반도체와 AI는 더 이상 일부 기업의 성장담이나 정부 지원의 규모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중앙과 지방의 투자 구조, 기술 자급화 전략, 내수 시장 중심의 팽창, 공급망 재편, 미국의 제재와 이에 대한 중국식 우회 혁신, 군과 산업의 결합, 그리고 반도체와 인공 지능이 맞물리는 새로운 산업 지형 전체를 함께 보아야만 비로소 그 실체가 드러난다. 『차이나 반도체 라이징』은 바로 그 복합적인 구조를 기술·정책·금융·기정학(技政學)의 층위에서 동시에 읽어 내며, 중국 첨단 산업의 동력과 한계를 한 화면에 담아낸다. 정보의 홍수와 판단의 혼란에 더 깊이 침잠하기 전, 우리는 중국 반도체 산업이 실제로 어디까지 왔는지, 그리고 구조적으로 과연 어디까지 지속 가능한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는 단순히 반도체 산업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향후 반도체를 포함한 모든 제조업, 나아가 모든 분야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이끌 인공 지능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이 시점에 중국 반도체 산업의 전모를 깊게 들여다보는 것은 충분히 시의성이 있다. -1장 「중국의 반도체 굴기」에서 중국의 부상(浮上)에 맞선 한국의 대응 전략은? 이 책이 돋보이는 첫 번째 이유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단순한 기술 추격의 이야기로만 다루지 않는다는 점이다. 저자는 화웨이, SMIC, CXMT, 사이캐리어, 딥시크 같은 구체적인 기업과 사례를 통해 중국 산업 전략의 내면을 해부한다. 여기서 핵심은 개별 기업의 성공담이 아니다. 무엇이 중국을 여기까지 끌어올렸는지, 그 배후에 놓인 자본의 흐름과 정부의 의사 결정 구조, 중앙과 지방의 투자 경쟁, 내수 시장 중심의 확장 전략, 그리고 군과 산업, 기술과 정치가 결합되는 중국식 시스템 전체를 함께 보는 데 있다. 이 책은 중국의 반도체와 AI를 기술만이 아니라 정책, 금융, 지정학, 공급망, 산업 생태계의 문제로 다층적으로 읽는다. 그래서 독자는 어느 한 기업의 약진이나 어느 한 해의 성과가 아니라, 중국 산업 굴기 전체를 움직이는 동력과 한계를 한꺼번에 보게 된다. 특히 중국 정부의 거대한 공적 투자, 중앙과 지방의 중첩된 자금 집행, 내수 중심의 자급화 전략은 강력한 추진력을 만들지만, 동시에 중복 투자와 수익성 악화, 기술 격차, 구조 조정의 어려움이라는 문제를 함께 낳고 있다. 이 책이 정말로 중요한 두 번째 이유는 결국 중국 이야기만 하고 끝나지 않는 것에 있다. 권석준 교수가 끝내 도달하는 질문은 한국의 문제다. 중국이 국가적 차원에서 반도체와 AI를 밀어붙이는 동안 한국은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메모리 강국이라는 과거의 성공 경험은 앞으로도 유효한가? 파운드리, 첨단 패키징, AI 반도체, AI 기반 산업 전환이라는 미래를 위해 한국은 어디를 보강해야 하는가? 책은 한국이 중국식 체제를 그대로 모방할 수 없고 또 그래서는 안 된다고 말하면서도, 규제 샌드박스형 특구, 전략 산업 중심의 집중 지원, 외국 전문 인력 유치 기반 같은 몇몇 요소는 한국 현실에 맞게 변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 중국을 너무 두려워해서는 안 되고, 너무 무시해서도 안 되고, 중국에 대해 너무 저자세여도 안 되고, 중국을 베끼기만 해서도 안 된다. 중국의 특수성은 중국이 해결할 문제고, 한국은 국가의 생존에만 매달리기보다 나라 전부를 파괴적 혁신의 전면에 세우는 방향으로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중국은 그러한 전략을 취하려고 해도 하기 어렵다는 점을 기억하자. -6장 「중국 첨단 산업 전략의 미래」에서 메모리 강국이라는 한국의 성공 공식은 앞으로도 유효한가? 지금 반도체는 더 이상 특정 산업의 부품이 아니다. 그것은 AI의 연산 능력, 제조업의 전환, 국가 안보, 에너지 문제, 공급망 재편, 국제 정치의 힘의 균형을 결정짓는 핵심 인프라가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의 반도체와 AI 산업을 정확히 읽는 일은 중국을 평가하는 문제를 넘어, 한국이 앞으로 무엇을 지켜야 하고 어디에 먼저 투자해야 하는지를 판단하는 문제와 직결된다. 『차이나 반도체 라이징』은 중국의 성장 서사를 단순히 과장하거나 깎아내리지 않고, 실제 투자 구조와 기술 수준, 산업 정책, 공급망, 그리고 그 지속 가능성까지 함께 분석한다. 동시에 한국이 앞으로 무엇을 지켜야 하고 어디에 먼저 투자해야 하는지, 다시 말해 첨단 패키징과 공용 팹, 인력 파이프라인, 에너지 지속 가능성, 산업 지능화와 개방적 생태계라는 과제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한다. 저자가 말하듯 한국 반도체 산업과 제조업 전반에 열려 있는 기회의 창은 길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차이나 반도체 라이징』은 중국을 이해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한국의 다음 선택을 더 늦기 전에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다. 한국은 산업 정책을 다시 기본부터 점검하고, 민주주의의 기준을 존중하면서도 유연함을 추구하며, 혁신의 함정을 피해야 한다. 다음 단계로의 전환 타이밍은 아직 닫히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 창문이 열려 있는 시간은 길지 않을 것이다. -6장 「중국 첨단 산업 전략의 미래」에서
책벌레의 하극상 제2부 신전의 견습무녀 4
길찾기 / 카즈키 미야 지음, 김봄 옮김 / 20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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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카즈키 미야 지음, 김봄 옮김
기나긴 겨울이 끝나고, 선선한 봄이 찾아온 에렌페스트. 신전에서는 견습무녀 마인의 미래를 둘러싼 다양한 움직임이 빠르게 움직인다. 그녀를 싫어하는 신정장의 모략 등, 마을은 불온한 공기에 휩싸여간다. 그래도 마인의 일상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 듯 했다. 남동생의 탄생과 잉크 개발로 새로운 책 제작에 돌입하는 등, 앞으로 쭉 가족과 친구들과의 사랑스러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런데, 세계는 그녀에게 잔혹한 결단을 강요한다. 마인을 시기하는 자, 증오하는 자 그리고 탐하는 자 등의 어두운 모략이 마인에게 덮쳐온다. 지금, 마인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향한 사랑을 가슴에 담고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한다!프롤로그 14카밀 돌보기 24버려진 신식 아이 33디르크에 관한 상담 48잉크 공방의 후계자들 61색 만들기 연구 중 75등사 원지에 도전 91델리아의 성장 103각자의 주장 115사라진 두 사람 130유괴 미수 142다른 영지의 귀족 156검은 부족 172소동의 책임 187앞으로의 나 202결별 216에필로그 231그로부터 신전에 들어가기까지 250 프리다 귀족 마을 방문 250 질베스타 소동의 뒷처리 264 아르노 나와 프랑 278 벤노 일을 줄이자 290 프랑 신전장의 시종이 되기 위해 302 에파 앞을 향해 313벨프 자격 321영주의 잠행 337후기 352후기 ? ??352가족도 마을도 모두 내가 지킬거야 기나긴 겨울이 끝나고, 선선한 봄이 찾아온 에렌페스트. 신전에서는 견습무녀 마인의 미래를 둘러싼 다양한 움직임이 빠르게 움직인다. 그녀를 싫어하는 신정장의 모략 등, 마을은 불온한 공기에 휩싸여간다. 그래도 마인의 일상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 듯 했다. 남동생의 탄생과 잉크 개발로 새로운 책 제작에 돌입하는 등, 앞으로 쭉 가족과 친구들과의 사랑스러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런데, 세계는 그녀에게 잔혹한 결단을 강요한다. 마인을 시기하는 자, 증오하는 자 그리고 탐하는 자 등의 어두운 모략이 마인에게 덮쳐온다. 지금, 마인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향한 사랑을 가슴에 담고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한다!비블리아 판타지 제2부, 감동의 완결편!충격적인 결말 이후의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특별 단편집+번외편 두 작품과 담당 일러스트레이터인 시이나 유우의 특별 ‘4컷 만화’ 까지 수록!- 주요 캐릭터 -마인세례식에서 벌어진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신전에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본래라면 귀족 출신만 될 수 있는 청색 견습 무녀로 임명되어 수많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지만, 책에 대한 사랑만 있으면 어떻게든 되겠지!루츠마인과 동갑인 소꿉친구. 가업을 잇는 대신 상인의 세계에 뛰어들어 길베르타 상회의 수습생이 된다. 벤노와 마르크의 교육 덕택에 이제는 제법 상인 수습생다운 자세가 드러난다. 마인의 가장 가까운 조력자벤노코린나의 오빠로 길베르타 상회의 경영자. 요즘에는 본격적으로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개업 준비에 힘쓰고 있다. 마인에게 귀족 사회의 상식이 부족한 탓에 갑작스레 신관장과의 면담 자리가 열렸지만, 무난하게 회견을 마쳤다.마르크벤노가 길베르타 상회를 처음 이어받아 어쩔줄 몰라하던 시절부터의 심복. 벤노의 충실한 집사이자 동료이고 친구. 짙은 갈색 머리카락에 갈색 눈동자. 신관장옅은 물색 머리에 금색 눈동자의 청년. 벤노 또래처럼 보이지만, 실은 벤노보다 열 살은 젊다. 높은 집안 출신에 마력량도 신전 제일, 실무 능력까지 높은 재원이라 격무에 시달려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인다. 마인의 이해자이자 신전에서 마인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있다.칼스테드에렌페스트령 기사단장. 신관장이 신뢰하며 평민인 마인의 든든한 방패가 되어줄 인물이다. 질베스타제멋대로인 청색 신관. 호기심이 매우 많아 주변 사람이 피곤해지는 타입. 평민복장을 하고 평민이 다니는 숲에 사냥을 하러 떠날 정도로 활발하게 움직인다. 요한세밀한 작업이 주특기인 대장장이. 하지만, 세밀한 작업을 요구하는 일이 많지 않기에 후원자를 구하기 힘든 상태. 그런 와중에 자신의 능력을 높게 사주는 마인에게 후원자가 되어주기를 요청한다.
어벤저스 : 노 서렌더
시공사(만화) / 마크 웨이드, 앨 유잉, 짐 접 (지은이), 페페 라라즈, 킴 자신토, 파코 메디나 (그림), 강민혁 (옮긴이) /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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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만화)
소설,일반
마크 웨이드, 앨 유잉, 짐 접 (지은이), 페페 라라즈, 킴 자신토, 파코 메디나 (그림), 강민혁 (옮긴이)
우주적 게임의 중심이 된 지구, 위대한 수호자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남아 있는 어벤저스가 뭉쳐 미래를 위해 싸워야 한다. 하지만 팔콘과 로그, 시티즌 V, 호크아이가 이끄는 팀들이 모두 모여도 잔인한 블랙 오더와 은하계의 포악한 전사들 로 구성된 리썰 리전에 맞서기에는 부족할지 모른다.위험한 대결을 벌이는 그랜드마스터의 상대는 누구일까? 영웅들이 쓰러진 가운데, 어벤저스 창립 멤버 보이저가 돌아온다. 하지만 왜 아무도 보이저를 기억하지 못하는 걸까? 또, 헐크가 죽음에서 돌아온다면… 불멸의 괴물은 누구의 편에 설 것인가? 16챕터의 방대한 분량으로 펼쳐지는 블록버스터 속에서 어벤저스가 한 시대의 종말을 맞는다.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이 책의 주제어(태그 분류) #마블 #마블코믹스 #어벤져스 #슈퍼히어로 #그래픽노블 “‘서사시’라는 단어를 정의하는 작품!” - 사이파이펄스 “고전 어벤저스의 느낌을 살린 스토리.” - 코믹코시티 “두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작품!” - 코믹 워치 도둑맞은 지구를 구하기 위해 지구 최강의 영웅들이 뭉쳤다! 우주적 게임의 중심이 된 지구, 위대한 수호자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남아 있는 어벤저스가 뭉쳐 미래를 위해 싸워야 한다! 하지만 팔콘과 로그, 시티즌 V, 호크아이가 이끄는 팀들이 모두 모여도 잔인한 블랙 오더와 은하계의 포악한 전사들 로 구성된 리썰 리전에 맞서기에는 부족할지 모른다! 위험한 대결을 벌이는 그랜드마스터의 상대는 누구일까? 영웅들이 쓰러진 가운데, 어벤저스 창립 멤버 보이저가 돌아온다. 하지만 왜 아무도 보이저를 기억하지 못하는 걸까? 또, 헐크가 죽음에서 돌아온다면… 불멸의 괴물은 누구의 편에 설 것인가? 16챕터의 방대한 분량으로 펼쳐지는 블록버스터 속에서 어벤저스가 한 시대의 종말을 맞는다! 앨 유잉, 마크 웨이드, 짐 접이 쓰고 페페 라라즈, 킴 자신토, 파코 메디나, 마이크 퍼킨스, 션 아이작스, 조 베넷, 스테파노 카셀리, 데이비드 큐리엘, 후안 블라스코, 페데리코 블리가 그린 「어벤저스(2017)」 #675-690 수록. 마블 레거시(Marvel Legacy)! 2010년대에 들어 ‘마블 나우!’, ‘올뉴 올디퍼런트 마블’ 브랜딩으로 신선함과 변화를 추구해 온 마블 코믹스는 『시크릿 엠파이어』로 그 정점을 찍은 이후, ‘마블 레거시’ 시기를 새로이 시작했다. 지금의 히어로들을 있게 한 각 타이틀의 인기 요인과 유산을 이어 가기 위해 마련된 ‘마블 레거시’ 작품들을 통해 영웅물의 근본적인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마블 테일즈: 어벤저스』 #1 『올뉴 올디퍼런트 어벤저스』 『언캐니 어벤저스』 Vol. 1: 잃어버린 미래 『언캐니 어벤저스』 Vol. 2: 지구에 떨어진 사나이 『언캐니 어벤저스』 Vol. 3: 시빌 워 II 『언캐니 어벤저스』 Vol. 4: 레드 스컬(완)
발효 음식의 세계
미호 / 홀리 데이비스 (지은이), 박지현 (옮긴이), 박천석, 김수향 (감수) /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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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
건강,요리
홀리 데이비스 (지은이), 박지현 (옮긴이), 박천석, 김수향 (감수)
40년 이상 발효 요리를 연구하고 가르쳐온 세계적인 발효 음식 전문가 홀리 데이비스의 노하우를 담은 책으로, 맛있고 건강한 미식 생활에 한 발짝 다가가게 해준다. 7개 주제로 발효 과정의 원리와 특징을 소개하며 요구르트, 피클, 김치, 콤부차, 사워도우, 누룩소금, 발효 식초 등 120가지가 넘는 전 세계의 다채로운 발효 음식 레시피를 수록했다. 발효는 음식을 보전해 수주 내지 수개월, 어떤 경우에는 신선한 상태로 수년 동안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게 해 준다. 전 세계적으로 우리의 선조들은 과학적인 설명이 부재한 상태에서도 보이지는 않지만 유익한 미생물들을 잘 활용해 왔다. 발효 문화는 자발적으로 식품을 변형하고 보존하여 음식을 더 맛있게 만들고, 영양 가치를 높이는 방법으로 오랫동안 중요하게 여겨져 왔다. 미생물은 인류를 통해 생존을 이어왔으며 우리 역시 미생물의 혜택을 누리는 대가로 그들이 선호하는 서식지를 유지해 왔다. 예를 들어 사워도우 스타터는 밀가루, 물, 그리고 소금을 천연 효모화시켜 소화가 잘되는 사워도우 빵을 만드는 데 중요한 재료가 된다. 음식 보존이 쉬워진 현대 사회에서는 굳이 발효 과정을 통해 음식을 보존하지 않아도 되지만, 제철 재료를 활용해 만든 발효 음식은 다양하고 복잡한 맛과 식감을 지니고 있으며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자연식품으로 가득한 나의 집 1. 활성화(Activate) 부드러운 귀리 호밀 포리지 / 아몬드밀크 / 리쥬블락 / 아마란스, 초당옥수수 스프 / 서리태와 스모키 치폴레 크림 옥수수 / 마사 하리나 토르티야 / 아보카도, 해바라기씨 토마티요 살사 / 배, 귤, 퀴노아와 아마란스로 채운 오리 구이 / 메이플 시럽과 세이지잎을 곁들인 배, 파스닙, 치폴리니 양파 구이 / 일본식 표고버섯 현미보리밥 / 허브 캐슈 페퍼 스프레드 / 캐슈와 시트러스 아마자케 크림 / 호두 빠떼 / 호박씨 귀리 누에콩 샐러드 / 당근과 펜넬, 발아곡물 샐러드 / 모로코식 퀴노아와 구운 초당옥수수, 크렘 프레슈 / 바삭한 견과류와 씨앗 / 메밀 수수 해바라기씨 필라프 / 호박, 밤, 아몬드 현미 주먹밥 / 볶은 깨 미소 된장 드레싱 / 말리의 마카다미아 바나나 팬케이크 2. 보존(Capture) 적채, 아라메 해초, 생강 크라우트 / 김치 / 아삭한 하얀 무김치(깍두기) / 아삭한 오이김치(오이소박이) / 그린 토마토, 옥수수 할라페뇨 살사 / 핑거라임, 그린망고 처트니 / 우메보시, 우메스, 시소 절임 / 생강 벅 스타터 / 내추럴 소다 1차 발효 / 매운 강황, 라임, 후추 벅 맥주 1차 발효 / 벌꿀술(미드) / 천연 발효 스크럼피 / 살구, 복숭아 과실주 1차 발효 / 초모 / 스크럼피 식초 / 샴페인 식초 / 강황 토닉 / 생베리 슈럽 / 생강 루바브 슈럽 / 생귤 슈럽 / 귤 슈럽 젤리 / 베리 슈럽 칵테일 3. 담금(Steep) 오렌지 주니퍼 비트 절임 / 딜 오이 피클 / 버섯 셀러리 피클 / 쿠카멜론 피클 / 비트 크바스 / 중국식 시트러스와 향신료 절임 / 인도식 라임 피클 / 금귤 카시아 월계수 피클 / 센마이즈케 순무 절임 / 미니 당근, 카다멈 피클 / 그린 올리브 / 새콤달콤 연한 생강초절임(가리쇼가) / 우메스 생강초절임(베니쇼가) / 일본식 오이와 무 간장 절임(쇼유즈케) 4. 주입(Infuse) 유제 케피어 1차 발효 / 숙성 유제 케피어 2차 발효 / 사프란, 메이플, 바닐라 케피어 밀크 피즈 2차 발효 / 발효 클로티드 크림 / 크렘 프레슈 / 발효 버터와 버터밀크 / 발효 귤 콤파운드 버터 / 케피어 베리 바바루아 / 필미열크 / 머스터드 딜 필미열크 크림 / 오이 필미열크 라이타 / 단감과 귤을 곁들인 필미열크 아이스크림 / 워터 케피어 1차 발효 / 숙성 워터 케피어 2차 발효 / 파인애플 생강 워터 케피어 그라니타 / 코코넛 워터 케피어 1차 발효 / 코코넛 워터 케피어 사워에이드 2차 발효 / 라즈베리 생강 주니퍼 스파클링 에이드 2차 발효 / 카피르 라임, 레몬그라스 스파클링 에이드 2차 발효 / 발효 살구 스프레드 / 콤부차 1차 발효 / 준 1차 발효 / 콤부차 또는 준 샴페인 2차 발효 / 딸기, 시나몬 콤부차 2차 발효 / 실비아의 드라이 레몬 머틀 콤부차 2차 발효 / 허브 콤부차 비네그레트 5. 부풀리기(Leaven) 기본 재료로 호밀 스타터 만들기 / 효모 / 다용도 스펠트 사워도우(70% 수분 함량 반죽) / 씨솔트 크리스피 브레드 / 발효한 쇼트크러스트 페이스트리(타르트지) / 인디아의 애플 파이 / 복숭아 피칸 생강 케이크 / 귀리 비스킷(오트 케이크) / 밤브랙 티로프 / 헤이즐넛 메이플 초콜릿 케이크 / 수수 이들리 또는 도사 / 도사를 채울 마살라 소 / 매콤한 삼바르 / 그린 칠리 코코넛 처트니 / 매콤한 칠리 소스 / 인제라 플랫브레드 / 바르베레 향신료 믹스 / 미시르 왓 6. 배양(Incubate) 요나의 요구르트종균 / 클래식 라브네 / 허브 레몬 마늘 라브네 / 꿀, 카다멈 아몬드 라브네 / 페타 / 셰브르 치즈 / 누룩소금(시오코우지) / 누룩소금(시오코우지) 닭구이 / 누룩소금(시오코우지) 방어 커틀릿 / 겐마이(현미) 미소 된장 / 호두 미소 된장 / 표고버섯 호두 미소 된장 우동 / 검은콩 템페 / 바삭한 코코넛 템페 / 아마자케(달콤한 쌀누룩 발효음료) / 아몬드 아마자케 / 체리, 캐슈 아마자케 아이스크림 7. 절임(Cure) 메이플, 펜넬과 통후추 채끝등심 / 펜넬, 주니퍼 오렌지 가다랑어 절임 / 펜넬, 주니퍼 오렌지 후추 소스 / 가다랑어 절임 카나페 / 소금에 절인 생선구이 / 미소 된장 피클과 미소도코(미소즈케와 미소도코) / 미소즈케 두부 / 누카도코 만들기 / 누카즈케(쌀겨절임) / 벳다라즈케(쌀누룩 무절임) 용어 소개 참고 자료 색인 감사의 말자연과 시간, 미생물이 빚어낸 제3의 맛! ‘발효’ 세계의 맛있고 건강한 발효 음식을 탐구하고 요리하다 최근 누룩소금, 사우어크라우트, 사워도우, 콤부차, 템페 등 발효 음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발효는 미생물로 형성된 효소가 음식의 맛과 영양 성분의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과정으로 가장 오래된 조리법이자 보존법이며 발효 음식에 내재한 미생물은 장내세균을 보전해 소화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발효 음식은 특유의 풍미와 감칠맛 때문에 미식 트렌드로도 사랑받고 있다. 복합적인 맛과 다채로운 식감이 매력적인 발효 음식은 시간과 온도, 재료의 비율을 조절하는 것이 관건이다. 『발효 음식의 세계』는 40년 이상 발효 요리를 연구하고 가르쳐온 세계적인 발효 음식 전문가 홀리 데이비스의 노하우를 담은 책으로, 맛있고 건강한 미식 생활에 한 발짝 다가가게 해준다. 7개 주제로 발효 과정의 원리와 특징을 소개하며 요구르트, 피클, 김치, 콤부차, 사워도우, 누룩소금, 발효 식초 등 120가지가 넘는 전 세계의 다채로운 발효 음식 레시피를 수록했다. 인류의 가장 오래된 조리법이자 식문화 ‘발효’ 발효는 음식을 보전해 수주 내지 수개월, 어떤 경우에는 신선한 상태로 수년 동안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게 해 준다. 전 세계적으로 우리의 선조들은 과학적인 설명이 부재한 상태에서도 보이지는 않지만 유익한 미생물들을 잘 활용해 왔다. 발효 문화는 자발적으로 식품을 변형하고 보존하여 음식을 더 맛있게 만들고, 영양 가치를 높이는 방법으로 오랫동안 중요하게 여겨져 왔다. 미생물은 인류를 통해 생존을 이어왔으며 우리 역시 미생물의 혜택을 누리는 대가로 그들이 선호하는 서식지를 유지해 왔다. 예를 들어 사워도우 스타터는 밀가루, 물, 그리고 소금을 천연 효모화시켜 소화가 잘되는 사워도우 빵을 만드는 데 중요한 재료가 된다. 음식 보존이 쉬워진 현대 사회에서는 굳이 발효 과정을 통해 음식을 보존하지 않아도 되지만, 제철 재료를 활용해 만든 발효 음식은 다양하고 복잡한 맛과 식감을 지니고 있으며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발효 음식의 이론과 레시피를 한 권에 『발효 음식의 세계』는 7개 주제로 발효 과정의 특징과 다양한 문화권의 발효 음식을 소개한다. 씨앗을 발아하거나 곡물을 불리는 방법인 ‘활성화(Activate)’, 미생물을 보존해 젖산 발효화 과정을 거쳐 맥주 효모, 초모 등을 만드는 ‘보존(Capture)’, 채소를 소금물에 담가 절여서 피클 등의 저장 음식을 만드는 ‘담금(Steep)’, 발효 컬쳐를 덧대어 버터, 치즈, 콤부차 등을 만드는 ‘주입(Infuse)’, 사워도우 스타터를 만들고 유지하는 ‘부풀리기(Leaven)’, 특정 온도에서 곰팡이를 증식해 템페와 치즈, 요구르트 등의 발효유를 만드는 ‘배양(Incubate)’, 소금을 활용해 생선, 육류 등을 염지하는 방법인 ‘절임(Cure)’까지. 저자의 축적된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어렵고 고루하게만 느껴졌던 발효가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건강하고 맛있는 발효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김치, 미소 된장, 피클 등 비교적 익숙한 장류나 절임 음식부터 일본의 아마자케, 인도네시아의 템페, 에티오피아의 인제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권의 발효 음식을 생동감 넘치는 사진과 레시피로 만나볼 수 있다. 지속가능한 식탁을 위하여 빠르고 간편한 것을 좇아 우리가 섭취하는 요즘의 음식들은 체내 미생물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좋은 음식은 곧 좋은 재료에서 비롯되며 제대로 만든 발효 음식은 우리 몸속에 수천 종의 유익한 미생물을 양성한다. 저자는 맛, 건강, 환경을 생각하는 발효 음식의 의의를 다음과 같이 강조한다. “우리는 하루에 세 번, 우리의 행복과 건강한 사회, 지구를 위한 선택을 합니다. 식탁에 무엇을 올리고 입에 무엇을 넣을지 정하는 것을 단순한 선택이라기보다 특권으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땅속에 있는 미생물을 고려하고 존중하는 친환경적인 재배 방식, 지역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농산물과 계란, 유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며 현지에서 재배한 제철 식재료를 선호합니다. 이런 재료들이 음식의 풍미와 영양을 불어넣습니다. 또한 인도적으로 사육되고 목초지에서 방목되어 기른 육류와 가장 신선한 자연산 생선을 고릅니다.” 제철의 좋은 재료를 잘 가꾸어 먹는 것이 발효의 첫걸음인 셈이다. 정직한 재료로 연결되는 마법 같은 맛, ‘발효’는 자연이 준 선물이며 『발효 음식의 세계』는 건강과 환경, 지속가능한 식탁을 지향하는 독자와 요리 연구가를 위한 좋은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미호의 얼티밋 북 시리즈, 궁극의 한 권 이 책은 미호의 ‘얼티밋 북’ 시리즈 3권으로 발효에 관한 궁극의 지식과 정보를 담은 책이다. 미호의 얼티밋 북 시리즈는 어떤 한 주제를 한 권의 책으로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해당 주제를 오랫동안 살피고 연구한 최고의 전문가가 관련 지식을 총망라하여 집필한 책은 그 분야에 관심을 가진 독자에게 가치 있는 교과서가 되어줄 것이다. 지난해에는 『자크 페팽의 요리의 모든 기술』, 『고기의 모든 것』을 출간하여 ‘요리 기술’, ‘고기’에 대한 궁극의 정보를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독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도움이 되는 가이드라인을 만들 예정이다. 깊이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는다면 얼티밋 북의 리스트를 참고해보자.발효 과정을 거쳐 유효 수명이 연장된 환상적인 사워도우sourdough, 원유raw milk(가공되지 않은 우유)로 만든 치즈, 절임 채소, 과일청, 거품이 가득한 음료까지. 만족스러운 식감과 풍부 한 맛에 한 입이면 충분히 발효 음식에 매료되고 맙니다. 늘 존재하는 자연의 힘을 빌려, 약간의 지식까지 더하면 유익한 미생물을 활용한 식재료와 발효 음식을 우리의 식단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발효 음식에 내재한 미생물의 영향으로 우리의 소화력과 면역력, 뇌 기능, 영양섭취량은 자연스럽게 향상됩니다. 발효 음식은 즐거움을 가져다주면서 유익하기도 한 음식의 대 명사입니다. - 자연식품으로 가득한 나의 집 중에서 약간의 소금, 시간, 그리고 어마어마한 양의 자연 박테리아가 채소의 식감, 맛, 영양에 얼마나 큰 변화를 주는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저는 적채를 사용해 발효를 시작해 볼 것을 권장합니다. 양배추를 발효시키면 맛있고 복합적인 산미와 다량의 프로바이오틱을 접할 수 있습니다. 산 농도가 진해지면서 보라색에서 핑크색으로 변하는데 이는 발효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 보존 중에서 김치는 한국의 국민 음식으로 한국인은 연평균 약 18kg의 김치를 섭취합니다. 김치라고 하면 보통은 빨갛고 매워 보이는 색깔과 배추, 무, 생강과 마늘 등의 재료가 기본적으로 떠오르지만 공식적으로 기록된 가짓수만 해도 187개가 됩니다. 김치는 계란이 들어간 요리와 잘 어울리고 만두소로 써도 좋습니다. 고추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생강의 알싸한 맛이 매력적인 백김치 양념을 추천합니다. 시판용 김치에는 흔히 설탕이 첨가되지만 저는 신선한 과일을 갈아서 단맛을 내는 전통 방식을 선호합니다. - 보존 중에서
제대로 된 시체답게 행동해!
행복한책읽기 / 온드르제이 네프.야나 레치코바 외 글, 야로슬라프 올샤, jr..박상준 펴냄, 김창규 외 옮김 / 20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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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소설,일반
온드르제이 네프.야나 레치코바 외 글, 야로슬라프 올샤, jr..박상준 펴냄, 김창규 외 옮김
체코 최초의 SF 월간지인 『이카리에IKARIE』를 설립한 SF 평론가이자 소설가인 야로슬라프 올샤, jr. 주한 체코대사가 기획을 맡아 체코 SF의 수많은 작품 가운데 수십 편의 걸작들을 추려내고, 장르소설 전문 월간지 『판타스틱』 초대 편집장이자 SF 전문출판사 ‘오멜라스’를 이끌었던 박상준 서울SF아카이브 대표가 한국의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수 있는 작품으로 단 10편만을 어렵게 선정했다. 김창규, 최세진, 정보라, 정성원, 신해경 등 국내 최고의 SF 번역가들이 모여 우리말로 옮기고, 올샤 대사가 체코 SF 역사에 대한 해설을 추가한 이 책은 제목 그대로 걸작들만 모아 국내에 최초로 소개하는 체코 SF의 결정판이다. 현실 세계와 가상의 세계가 혼동이 될 만큼 뛰어난 게임 프로그램 속으로 뛰어든 주인공이 그 경계를 잃고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되는 극적인 작품, 인간의 내면에 숨겨져 있는 어두운 그림자만을 눈앞의 현실처럼 이끌어내는 초현실적 상황에서 인간은 어떻게 반응하고 어떻게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가를 그린 소설, 한편으로 어둡고 음울할 수 있는 좀비와 드라큘라 이야기를 로맨틱한 감성으로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려내는 작품이 있는가 하면, 원자력발전소 폭발 이후의 일본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도 있다. SF소설적 특성보다는 본격 소설의 정통 문법을 구사하는 소설로, 암울하고 무거운 미래 세계의 밑바닥을 살아가는 인생들의 이야기를 마치 잘 짜인 한편의 느와르처럼 밀도 있게 보여주는 소설을 비롯해, 장르문학의 특성에 안주하지 않고 대중성과 문학성을 함께 획득하는 데 성공한 작품들을 모아 실었다. 서문 / 박상준 지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페트르 헤테샤, 카렐 베베르카 영원으로 향하는 네 번째 날 / 온드르제이 네프 아인슈타인 두뇌 / 요세프 네스바드바 스틱스 / 이르지 네트르발 브래드버리의 그림자 / 프란티셰크 노보트니 제대로 된 시체답게 행동해! / 야나 레치코바 비범한 지식 / 루드비크 소우체크 양배추를 파는 남자 / 스타니슬라프 슈바호우체크 집행유예 / 야로슬라프 바이스 소행성대에서 / 미로슬라프 잠보흐 해설 / 야로슬라프 올샤, jr.체코와 한국의 최고 SF 평론가와 최고의 번역자가 만든 체코 SF의 결정판! 〈행복한책읽기 SF 총서〉 등 SF 시리즈들을 꾸준히 출간하며 국내 SF 팬덤의 커다란 지지와 사랑을 받아온 ‘행복한책읽기’ 출판사에서 『제대로 된 시체답게 행동해!-체코 SF 걸작선』을 출간했다. 체코 최초의 SF 월간지인 『이카리에IKARIE』를 설립한 SF 평론가이자 소설가인 야로슬라프 올샤, jr. 주한 체코대사가 기획을 맡아 체코 SF의 수많은 작품 가운데 수십 편의 걸작들을 추려내고, 장르소설 전문 월간지 『판타스틱』 초대 편집장이자 SF 전문출판사 ‘오멜라스’를 이끌었던 박상준 서울SF아카이브 대표가 한국의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수 있는 작품으로 단 10편만을 어렵게 선정했다. 김창규, 최세진, 정보라, 정성원, 신해경 등 국내 최고의 SF 번역가들이 모여 우리말로 옮기고, 올샤 대사가 체코 SF 역사에 대한 해설을 추가한 이 책은 제목 그대로 걸작들만 모아 국내에 최초로 소개하는 체코 SF의 결정판이다. 야로슬라프 올샤, jr. 주한 체코대사 기획의 ‘체코 3부작’, 그 마지막 책! 『제대로 된 시체답게 행동해!-체코 SF 걸작선』은, 프라하 배경의 매력적인 이야기를 모은 『프라하-작가들이 사랑한 도시』(2011. 3월 출간),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세계적인 체코문학 대가들의 대표 단편소설을 초역 소개한 『체코 단편소설 걸작선』(2011. 7월 출간)에 이어 야로슬라프 올샤, jr. 주한 체코대사가 기획부터 참여하여, 작품 선정과 해설을 맡아 행복한책읽기에서 펴낸 ‘체코 3부작’의 세 번째 책이다. 첫 기획 단계의 시작부터 책이 나오기까지의 과정만으로도 눈에 띄는 책이지만, 수록된 작가의 면면이나 작품의 수준을 살폈을 때 단연, 한국에 최초로 소개되는 정통 체코 SF 앤솔러지다. ‘로봇’에게 이름을 부여한 나라, 체코 SF 100여 년의 역사를 한 권에 담은 책! 국내에 소개된 체코 SF 작가로는 ‘로봇’이라는 용어를 처음 만들어 낸 카렐 차페크가 거의 유일하지만, 실제로 체코 SF가 전 세계 SF 문학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독보적이다. 지금까지 발견된 진정한 장편 SF 가운데 가장 오래된 카렐 플라스카치의 『달에서의 생활』(1881년) 이후로 오늘날까지 체코 SF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범위를 넓혀가며 발전해 왔다. 『제대로 된 시체답게 행동해!-체코 SF 걸작선』은 체코는 물론 영어권 SF 문학계에서 더 이름을 떨친 요세프 네스바드바를 비롯해, 체코 SF 문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로 꼽히는 루드비크 소우체크와 야로슬라프 바이스, 지난 2009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본인인 출연한 SF 영화와 함께 내한한 온드르제이 네프, 현재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체코 SF 문학계의 신예 미로슬라프 잠보흐의 작품까지, 130년에 달하는 체코 SF 역사를 관통하는 수천 편의 작품 가운데 체코 SF 전문가가 어렵게 엄선한 단 열 편의 걸작을 싣고 있다. 미래, 상상, 외계의 연결 고리로 이어지는 바로 지금 ‘이곳, 지구의 ‘현실’을 담은 이야기들 현실 세계와 가상의 세계가 혼동이 될 만큼 뛰어난 게임 프로그램 속으로 뛰어든 주인공이 그 경계를 잃고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되는 극적인 작품, 인간의 내면에 숨겨져 있는 어두운 그림자만을 눈앞의 현실처럼 이끌어내는 초현실적 상황에서 인간은 어떻게 반응하고 어떻게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가를 그린 소설, 한편으로 어둡고 음울할 수 있는 좀비와 드라큘라 이야기를 로맨틱한 감성으로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려내는 작품이 있는가 하면, 원자력발전소 폭발 이후의 일본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도 있다. SF소설적 특성보다는 본격 소설의 정통 문법을 구사하는 소설로, 암울하고 무거운 미래 세계의 밑바닥을 살아가는 인생들의 이야기를 마치 잘 짜인 한편의 느와르처럼 밀도 있게 보여주는 소설을 비롯해, 장르문학의 특성에 안주하지 않고 대중성과 문학성을 함께 획득하는 데 성공한 작품들을 모아 실었다. 추천평 죽음의 덫이 놓인 컴퓨터 게임, 화성 탐험 중 예기치 못했던 외계 문명과의 조우, 이슬람 율법이 일반법이 된 미래 세계의 모습 등, 『체코 SF 걸작선』은 상상을 뛰어 넘는 무궁무진한 주제로 가득하다. 이 책은 ‘로봇’이라는 낱말을 만든 카렐 차페크의 동료이자 체코 SF의 전통을 잇는, 수준 높고 환상적인 작품을 쓰는 가장 뛰어난 작가들-내가 가장 좋아하기도 하는-작가들과 그들의 대표작을 엄선한 작품집이다! - 야로슬라프 올샤, jr.(SF 편집자 및 평론가, 주한 체코대사) 이 책은 체코 SF 문학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쟁쟁한 작가들의 작품을 한데 모은 것입니다. 요세프 네스바드바, 루드비크 소우체크, 야로슬라프 바이스를 비롯해 온드르제이 네프와 미로슬라프 잠보흐까지 체코를 넘어 국제적인 주목을 받는 이들로서, 그동안 명성만 들었을 뿐 작품을 접할 기회는 없었던 한국의 독자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전할 것입니다. - 박상준(서울SF아카이브 대표) 이 책의 특징 * 체코 SF 문학사에서 매우 중요하고 큰 의미가 있는 작품들만을 엄선했다. * 체코 SF 문학의 대표 작가들 중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작가와 작품만을 주로 실었다. * SF 전공자가 작가와 작품을 선정하고, SF 전문가의 번역으로 문장의 정확성과 작품의 수준을 지켰다. * 문학성이 있으면서 동시에 대중적인 재미를 함께 줄 수 있는 작품들을 엄선하여 편집하였다.
충사 7
대원씨아이(만화) / 우루시바라 유키 지음 / 2011.01.01
5,000
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우루시바라 유키 지음
컴퓨터 비전과 알고리즘
에이콘출판 / 아민 아마디 타제칸디 (지은이), 테크 트랜스 그룹 T4 (옮긴이) / 2019.05.30
30,000
에이콘출판
소설,일반
아민 아마디 타제칸디 (지은이), 테크 트랜스 그룹 T4 (옮긴이)
컴퓨터의 처리 능력 및 성능 향상으로 인해 컴퓨터 비전 영역의 활용 가능성은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에서 컴퓨터 비전 작업을 좀 더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많은 알고리즘이 개발되고 있다. 이 책은 비전 알고리즘에 대한 기본 내용으로 시작하며, 실습 예제를 통해 내부의 각 동작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를 학습할 수 있다. 컴퓨터 비전 개발에 필요한 도구의 설치, 구성 방법을 비롯해 OpenCV 프레임 워크와 강력한 라이브러리, 기능 모음을 알아보고, 가장 간단한 이미지 수정, 필터링 및 변환, 딥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한 실시간으로 물체를 탐지하는 알고리즘에 대한 지식을 차근차근 학습할 수 있다. 1장. 컴퓨터 비전 소개 __기술적 요구 사항 __컴퓨터 비전 이해 __이미지에 대해 학습하기 ____색상 공간 ____입력, 처리 및 출력 __컴퓨터 비전 프레임워크 및 라이브러리 __요약 __질문 사항 2장. OpenCV 시작하기 __기술적 요구 사항 ____OpenCV 소개 ____OpenCV의 기본 모듈 __OpenCV 다운로드와 빌드/설치 __C++, 파이썬에서 OpenCV 사용 __Mat 클래스의 이해 ____Mat 객체 만들기 ____Mat 객체 삭제하기 ____픽셀에 액세스하기 __이미지 읽기 및 쓰기 __비디오 읽기 및 쓰기 ____카메라에 액세스하기 ____RTSP 및 네트워크 피드 액세스 __매트-유사 클래스 __요약 __질문 사항 __추가 읽기 3장. 배열 및 행렬 연산 __기술적 요구 사항 __Mat 클래스에 포함된 작업 ____행렬 복제 ____외적(교차곱) 계산 ____대각선 추출 ____내적 계산 ____단위 행렬 학습 ____역행렬 ____요소 단위의 행렬 곱셈 ____1과 0 행렬 ____전치행렬 ____Mat 객체의 형상 바꾸기 __요소 단위의 행렬 연산 ____기본 작업 ____비트 논리 연산 ____비교 연산 ____수학 연산 __행렬 및 배열 방식의 연산 ____외삽을 위한 테두리 만들기 ____이미지 뒤집기(미러링) 및 이미지 회전 ____채널 작업 ____수학 함수 ____검색 및 위치 함수 __요약 __질문사항 4장. 그리기, 필터링 및 변환 __기술적 요구 사항 __이미지 그리기 ____이미지에 텍스트 출력하기 ____도형 그리기 __이미지 필터링 ____블러링/스무딩 필터 ____모폴로지 필터 ____미분 기반 필터 ____임의적 필터링 __이미지 변환 ____임계 알고리즘 ____색 공간 및 유형 변환 ____기하학적 변환 __색상맵 적용 __요약 __질문사항 5장. 역 투영 및 히스토그램 __기술적 요구 사항 __히스토그램 이해하기 ____히스토그램 표시 __히스토그램 역 투영 ____역 투영에 대해 더 배우기 __역 투영 및 히스토그램 __히스토그램 비교 __히스토그램 평활화 __요약 __질문사항 __추가 읽기 6장. 비디오 분석 - 동작 검출 및 추적 __기술적 요구 사항 __비디오 처리 __Mean Shift 알고리즘의 이해 __CAM Shift 알고리즘 사용하기 __추적 및 잡음 감소를 위한 칼만 필터 사용 __배경 / 전경 추출 방법 ____배경 세그멘테이션의 예 __요약 __질문사항 7장. 객체 검출 - 특징과 기술자 __기술적 요구 사항 ____객체 검출을 위한 템플릿 매칭 __모서리와 에지 검출하기 ____해리스(Harris) 모서리 탐지 알고리즘 학습 ____에지 검출 알고리즘 __윤곽선 계산 및 분석 __검출, 설명 및 매칭 특징 __요약 __질문사항 8장. 컴퓨터 비전에 머신러닝 적용하기 __기술적 요구 사항 __SVM ____SVM 및 HOG를 사용해 이미지 분류하기 __인공 신경망을 이용한 훈련 모델 __캐스케이딩 분류 알고리즘 ____캐스케이딩 분류기를 사용한 객체 검출 __캐스케이딩 분류기 훈련 ____샘플 만들기 ____분류기 생성 __딥러닝 모델 사용 __요약 __질문사항 9장. 질문 사항 __1장 __2장 __3장 __4장 __5장 __6장 __7장 __8장★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 머신 러닝 및 인공지능 알고리즘 학습 ■ 이미지와 비디오 읽기, 쓰기 및 처리 ■ 수학, 행렬 및 기타 유형의 이미지 데이터 작업 수행 ■ 역 투영 이미지의 히스토그램 생성 및 사용 ■ 동작 감지, 전경 추출 및 객체 추적 ■ 특징 검출기 알고리즘으로 키포인트 추출 ■ 캐스케이드 분류기 개발 및 테스트 ■ 텐서플로(TensorFlow) 객체 탐지를 통한 여러 객체 탐지 ★ 이 책의 대상 독자 ★ 운영체제에서 C++ 프로그래밍 언어와 타사 라이브러리 사용법에 대한 지식을 쌓은 개발자의 경우에는 이 책의 주제를 매우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반면에 파이썬 프로그래밍 언어에 익숙한 개발자라면 OpenCV 라이브러리 사용법을 익히고자 이 책을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은 C++로 구현된 알고리즘에 초점 두고 있기 때문에 예제를 C++에서 파이썬까지 스스로 적용해봐야 할 것이다. ★ 이 책의 구성 ★ 1장, '컴퓨터 비전 소개'에서는 컴퓨터 비전 과학의 기본 원리, 사용처에 대해 설명한다. 컴퓨터 비전 세계를 완전히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미지의 정의와 픽셀, 깊이 및 채널과 같은 기본 속성 등등에 대해서 설명한다. 2장, 'OpenCV 시작하기'에서는 OpenCV 라이브러리를 소개하고 OpenCV 개발의 가장 중요한 빌딩 블록들을 통해 핵심 내용을 자세히 설명한다.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과 정보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도 함께 제공된다. CMake의 사용법과 OpenCV 프로젝트를 만들고 빌드하는 방법을 간략하게 살펴본 다음, Mat 클래스와 Mat의 변형 항목에 대해 배운다. 그리고 이미지와 비디오를 읽고 쓰며 (여러 가지 다른 입력 소스 유형 중에서) 카메라에 액세스하는 방법도 배운다. 3장, '배열 및 행렬 연산'에서는 행렬을 만들거나 변경하는 데 사용되는 기본 알고리즘을 다룬다. 또한 교차 제품, 내적 및 반전과 같은 행렬 작업을 수행하는 방법을 학습한다. 평균, 합 및 푸리에 변환과 같은 수학 연산과 함께 요소별 행렬 연산의 많은 부분에 대해서 소개한다. 4장, '그리기, 필터링 및 변환'에서는 이 책의 범위 내에서 다룰 수 있는 광범위한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을 다룬다. 이미지에 도형과 텍스트를 그리는 방법을 설명하며 선, 화살표, 직사각형 등을 그리는 법도 배운다. 필터, 확장, 침식 및 이미지의 형태학적 연산을 부드럽게 하는 것과 같은 이미지 필터링 작업에 사용되는 광범위한 알고리즘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강력한 재매핑 알고리즘과 컴퓨터 비전의 컬러 맵 사용법에 대해 잘 알게 것이다. 5장, '역투영 및 히스토그램'에서는 히스토그램의 개념을 소개하고 단일 및 다중 채널 이미지에서 어떻게 계산되는지 알려준다. 그레이 스케일 및 컬러 이미지의 히스토그램 시각화, 즉 픽셀의 색조 값으로 계산한 히스토그램도 다루며, 역투영 이미지에 대해서도 배운다(히스토그램 추출의 역동작을 학습한다). 6장, '비디오 분석-동작 검출 및 추적'은 컴퓨터 비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추적 알고리즘을 사용해 실시간 개체 탐지 및 추적과 같은 작업을 위해 비디오를 처리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비디오를 전반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 후, 실제 사례 및 객체 추적 시나리오를 사용해 평균 시프트와 CAM 시프트 알고리즘, 칼만 필터링을 학습한다. 끝 부분에서는 배경 및 전경 추출 알고리즘과 실제로 사용되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운다. 7장, '객체 탐지 - 특징 및 기술자'는 템플릿 매칭을 사용해 객체 검출에 대한 간단한 소개부터 시작해 형상 분석에 사용할 수 있는 광범위한 알고리즘에 관해 설명한다. 키포인트(keypoint) 검출, 기술자 추출 및 기술자 매칭 체인이 포함돼 있으며, 간단한 픽셀 색상(color)과 명도(intensity) 값 대신 특징을 기반으로 객체를 탐지하는 데 사용된다. 8장, '컴퓨터 비전에서의 머신 러닝'은 OpenCV 내 머신 러닝(ML) 및 심층 신경망(DNN) 모듈과 가장 중요한 알고리즘, 클래스 및 기능에 대해 다룬다. SVM 알고리즘으로 시작해 유사한 훈련 그룹을 기반으로 모델을 훈련시키는 방법을 배우고 그 모델을 사용해 입력 데이터를 분류한다. HOG 기술자와 SVM을 사용해 이미지를 분류하는 방법도 배운다. 또한 OpenCV에서의 인공 신경망 구현에 대해서도 다루며, 그런 다음에 캐스케이딩 분류cascade classification 방법을 학습한다. 끝에서는 텐서플로와 같은 타사 라이브러리의 사전 모델을 사용해서 다른 유형의 여러 객체를 실시간으로 검색하는 방법도 파악한다.
화목제물
세복 / 홍성철 (지은이) / 202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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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복
소설,일반
홍성철 (지은이)
괴물 공작가의 계약 공녀 3 (일반판)
로크미디어 / 민작 (지은이), 리아란 (원작) /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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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미디어
소설,일반
민작 (지은이), 리아란 (원작)
레슬리를 시험하던 루엔티는 레슬리가 가진 어둠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아차린다. 루엔티의 제안으로 레슬리는 사제이자 성기사인 콘라드에게 신학을 배우게 되고, 친분을 쌓는다. 한편 아셀라에게 혼쭐이 난 스페라도 후작은, 셀바토르 공작이 스페라도 가문의 비밀을 알아내려고 레슬리를 납치, 감금했다는 소문을 퍼뜨린다. 결국 그는 메데이아 태후의 힘까지 빌려, 오직 황제의 명으로만 열릴 수 있는 ‘귀족 재판’을 건다. 레슬리는 혹여 재판에 져서, 자신 때문에 공작가가 작위를 박탈당하고 평민으로 강등되는 ‘명예 사형’을 당할까 봐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아셀라는 레슬리에게 증거와 증인이 충분하다며 지지 않을 거라 안심시킨다. 그렇게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두 가문의 명예를 건 귀족 재판이 시작되는데!Chapter 25Chapter 26Chapter 27Chapter 28Chapter 29Chapter 30Chapter 31Chapter 32Chapter 33Chapter 34Chapter 35Chapter 36카카오페이지 100만 뷰 화제의 웹툰! 《괴물 공작가의 계약 공녀 3》한정판 & 일반판 예약 판매카카오페이지 100만 구독자가 택한 화제의 로맨스판타지! 동명의 소설을 원작(리아란)으로 한 민작 작가의 웹툰《괴물 공작가의 계약 공녀 3》, 그 세 번째 단행본이 출간된다. 가족들의 폭력과 학대 속에 자라던 한 소녀가 새로운 가족의 일원이 되어 역경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주인공인 열두 살 ‘레슬리’는 겉보기에는 작고 여리지만 당차고 강인한 면모를 지니고 있다. 스페라도 가문의 제물로 희생당할 위기를 겪고 난 후 레슬리는 ‘괴물 공작가’라 불리는 세력가의 가문을 찾아간다. 자신을 입양해달라면서 ‘계약 공녀’가 되길 자처한 것. 무시무시한 소문과 달리 셀바토르 공작가 식구들은 자상하고 따뜻하게 레슬리의 안식처가 되어준다. 그들의 사랑과 보살핌을 받으며 레슬리는 여느 소녀들처럼 일상에서의 평범한 행복을 하나씩 맛보게 되고, 자신의 삶을 되찾아나간다.“저를 증인으로 데려가 주세요.스페라도 후작가가 저한테 어떤 짓을 했는지 전부 말하겠어요!” 레슬리를 시험하던 루엔티는 레슬리가 가진 어둠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아차린다. 루엔티의 제안으로 레슬리는 사제이자 성기사인 콘라드에게 신학을 배우게 되고, 친분을 쌓는다. 한편 아셀라에게 혼쭐이 난 스페라도 후작은, 셀바토르 공작이 스페라도 가문의 비밀을 알아내려고 레슬리를 납치, 감금했다는 소문을 퍼뜨린다. 결국 그는 메데이아 태후의 힘까지 빌려, 오직 황제의 명으로만 열릴 수 있는 ‘귀족 재판’을 건다. 레슬리는 혹여 재판에 져서, 자신 때문에 공작가가 작위를 박탈당하고 평민으로 강등되는 ‘명예 사형’을 당할까 봐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아셀라는 레슬리에게 증거와 증인이 충분하다며 지지 않을 거라 안심시킨다. 그렇게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두 가문의 명예를 건 귀족 재판이 시작되는데! “네가 부탁했었지,스페라도 후작가를 몰락시켜 달라고.이건 그 몰락의 시작이 될 거란다.”
민주주의의 무기, 똘레랑스
이상북스 / 필리프 사시에 지음, 홍세화 옮김 / 201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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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북스
소설,일반
필리프 사시에 지음, 홍세화 옮김
현재 우리 사회에 결핍되어 있고, 우리가 반드시 획득해야 할 사회적 가치라고 강조하는 ‘똘레랑스’가 과연 무엇인지, 지난 5세기에 걸친 서양의 역사를 통해 되짚어보는 책. 저자는 “참된 똘레랑스는 나의 자유를 인정할 뿐만 아니라 남의 자유를 인정하는 하나의 윤리이며, 각 개인이 보다 우월한 원칙을 위해 자신의 이해관계에 반하여 행동할 수 있게 하는 진정한 덕목”이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역자는 똘레랑스를 “‘차이’ 그 자체를 받아들이는 것이며, 나아가 ‘화이부동和而不同’에 가깝다. 즉, ‘다른 것을 그대로 놔둔 채 평화롭게 공존한다’는 의미” 라고 재정의한다. 이는 또한, ‘차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차이’를 이유로 억압하고 압제하는 행동(앵똘레랑스)을 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단호한 반대를 요구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똘레랑스는 “투쟁에서의 무기武器”이며, 더 나아가 “민주주의 성숙을 위한 중요한 무기”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 앞부분에 실린 인터뷰, 는 편집인과 홍세화 선생의 2차에 걸친 4시간 분량의 인터뷰를 정리한, 원고지 150매 가량의 텍스트가 담긴 이 글에는 대표적으로 ‘한국 사회와 똘레랑스’ ‘똘레랑스와 교육’ ‘똘레랑스의 미래’ 등에 대한 진지한 혹은 새로운 담론과 생각이 담겨 있고, ‘자연과의 똘레랑스’라는 개념도 소개되어 있다. 편집인의 말 / 왜 다시 똘레랑스인가 한국어판 저자 서문 / 한국의 독자들에게 홍세화 인터뷰 / 성찰하는 개인에서 행동하는 시민으로 머리말 제1부 | 질서의 이름으로 1 복종의 원칙 하느님께 복종하라, 즉 자신의 양심에 복종하라 / 진리애眞理愛를 버리지 말고 자기애自己愛를 버리라 / 그대가 원하는 대로 생각하라, 그러나 복종하라 2 똘레랑스 계명 이웃 사랑이 시작이다 / 성스럽고 자연스러운 법칙 3 세계의 질서 과오는 인류의 속성이다 / 세계의 조화는 대립되는 사물로 구성된다 시저의 것은 시저에게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에게 제2부 | 유용성을 위하여 1 영원한 구원을 위하여 필수적이지 않은 것에는 똘레랑스하라 / 똘레랑스, 구원의 도구 2 공익을 위하여 공익에 관련되지 않는 것은 똘레랑스하라 / 똘레랑스, 공익의 도구 똘레랑스, 진보의 도구 3 진리의 승리를 위하여 강제는 진리를 방해한다 / 진리는 그 자체의 무기로 싸워야 한다 제3부 | 자유의 이름으로 1 감시받는 자유 우리는 자유롭게 판단하지 못한다 / 우리는 더 잘 복종하기 위해 자유롭다 / 이성의 모든 수단을 행사하여 스스로 결정한다 2 자발성과 무상성無償性 인간의 자유는 ‘베풂’에서 표현된다 / 인간의 자유는 ‘창조’에서 표현된다 / 똘레랑스, 가장 숭고한 베풂과 창조의 표현 행위 / 어디까지 똘레랑스할 것인가 결론 / 세 개의 논리 주 참고문헌 ♣ 왜 다시 똘레랑스인가 21세기가 시작되어 10년의 세월이 또 지났다. 일각에서는 ‘잃어버린 10년’이라 부르는 ‘국민의정부’ ‘참여정부’ 시절과 일정 기간 맞물리는 기간이다. 이 시기를 지나오는 동안 한국 사회는 질적·양적으로 얼마나 성장했는가? 적어도 물질적인 면에서 풍요로워졌다면 그만큼 우리 삶의 다른 부분, 즉 질적 성장의 측면 - 빈부격차 문제, 교육·환경·인권 문제 - 에 대해서도 그만큼의 발전이 있었는지 뒤돌아볼 일이다. 총체적으로,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는 진일보했는가? 어쩌면 우리는 모두 경제적인 성장에 눌려버린 ‘경제 동물’ 수준에 머물러 있는지도 모른다. 사회의 다른 모든 부분이 경제적인 가치에 압도되어 버린 사회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소수를 제외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10년 전보다 더 살기 힘들어진’ 한국 사회의 여러 문제점들과 모순에 대한 반성과 성찰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고, 거기에 필요한 생각의 도구이자 사상적 기반으로 ‘똘레랑스’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똘레랑스’라는 말은 이제 어디선가 한 번쯤은 들어 본 단어가 되었을 것이다. 일련의 시국 사건에 얽혀 청·장년기를 이국땅에서 보내야 했던 홍세화라는 지식인이 그의 글과 말을 통해 쉬지 않고 우리 사회에 전파해 온 가치이기 때문이다. 또한 ‘똘레랑스’는 민주주의의 사상적 무기로서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가치다. ‘나와 다른’ 입장과 생각을 ‘용인’하지 않고는 서로 다른 개성과 조건의 사람들이 어울려 사는 진정한 민주주의 사회를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똘레랑스가 없는 사회는 나와 다른 이에 대한 적대감과 상대적 우위에 있는 자들에 의한 압제가 공익과 진리를 지체 없이 이기게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현재 우리 사회에 결핍되어 있고, 우리가 반드시 획득해야 할 사회적 가치라고 강조하는 ‘똘레랑스’가 과연 무엇인지, 지난 5세기에 걸친 서양의 역사를 통해 되짚어보고 있다. 사회적 가치로서의 ‘똘레랑스’를 역사·철학적 근원부터 살펴보는 것의 의미는 (요즘 들어 더욱 강조하는) 실용적인 측면보다는, 아니 어쩌면 그 실용을 얻기 위한 ‘기본’을 다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똘레랑스는 생각의 무기다! 그렇다면 똘레랑스란 무엇인가? ‘참다, 견디다’라는 의미의 라틴어 ‘tolerare’에서 온 똘레랑스라는 말의 정의는 16세기 초에 처음 등장한 이후 5세기 동안 논의되고, 끊임없이 확대되었다. 저자 필리프 사시에는 “참된 똘레랑스는 나의 자유를 인정할 뿐만 아니라 남의 자유를 인정하는 하나의 윤리이며, 각 개인이 보다 우월한 원칙을 위해 자신의 이해관계에 반하여 행동할 수 있게 하는 진정한 덕목”이라고 이야기한다. 역자 홍세화 선생은 똘레랑스를 “‘차이’ 그 자체를 받아들이는 것이며, 나아가 ‘화이부동和而不同’에 가깝다. 즉, ‘다른 것을 그대로 놔둔 채 평화롭게 공존한다’는 의미” 라고 재정의한다. 이는 또한, ‘차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차이’를 이유로 억압하고 압제하는 행동(앵똘레랑스)을 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단호한 반대를 요구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똘레랑스는 “투쟁에서의 무기武器”이며, 더 나아가 “민주주의 성숙을 위한 중요한 무기”이다. 성찰하는 개인에서 행동하는 시민으로! 10년 만에 다시 똘레랑스를 이야기하고, 강조한다는 것은 그만큼 민주주의가 한국 사회에 뿌리내리지 못했다는 반증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그 시간 동안 그 의미와 형태가 바뀌지 않았을까? 한국 사회에서 똘레랑스는 과연 어디까지 진행되었으며, 어떻게 진화해야 하는가? 또, 그 대안은 무엇인가? 좋은 사상이긴 한데, ‘물 건너 온’ 이론이라 자칫 딱딱한 책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의미를 좀더 현실적으로, 우리 상황에 맞도록 보여줄 수 있을까? 이 책 앞부분에 실린 인터뷰, 가 그 대답이 될 것이다. 편집인과 홍세화 선생의 2차에 걸친 4시간
달빛 조각사 34
로크미디어 / 남희성 지음 /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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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미디어
소설,일반
남희성 지음
아이시카 2
어울림출판사 / 에이치 지음 / 20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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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출판사
소설,일반
에이치 지음
에이치의 판타지 장편소설. 외로운 헌터 아이시카의 뜨거운 심장이 뛰기 시작한다. 사냥꾼의 아들로 태어난 아이시카. 가족을 위해 스스로 전장으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전쟁이 끝난 후 그는 모든 것을 잃었다. 그리고 아이시카는 분노한다. 아이시카의 폭풍 같은 행보가 대륙을 뒤흔든다. "다들 이름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바로 그 아이시카입니다!"1권 작가의 말 6 프롤로그 9 1장. 사냥꾼의 아들 15 2장. 사냥꾼이 되기로 하다 45 3장. 몬스터를 사냥하다 97 4장. 영주의 신임을 얻다 141 5장. 전쟁터로 201 6장. 전쟁 263 2권 1장. 생포 7 2장. 채찍과 당근 39 3장. 귀화 77 4장. 가족과의 재회 101 5장. 성국 133 6장. 정의의 사도 제롬 157 7장. 성녀 후보 191 8장. 다시 토다 왕국으로 215 9장. 유인 작전 239 10장. 내성으로 263 11장. 슬픈 승리 295 3권 1장. 레일린 왕국의 수도로 7 2장. 플라티나 왕성으로 39 3장. 국왕을 만나다 69 4장. 포트 영지의 새로운 영주, 마크 드 로날드 107 5장. 사라진 가족들 143 6장. 로날드의 죽음 169 7장. 가족들의 행방 199 8장. 용병이 되다 237 9장. 수지와 가이터의 죽음 269외로운 헌터 아이시카의 뜨거운 심장이 뛰기 시작한다. 사냥꾼의 아들로 태어난 아이시카. 가족을 위해 스스로 전장으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전쟁이 끝난 후 그는 모든 것을 잃었다. 그리고 아이시카는 분노한다. 아이시카의 폭풍 같은 행보가 대륙을 뒤흔든다. "다들 이름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바로 그 아이시카입니다!"
먹골배 삼계
교학사 / 이병기 지음 / 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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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
소설,일반
이병기 지음
┃프롤로그┃ ‘먹골배’의 큰 결실을 지향한 삶
나에게 꼭 맞는 애견 선택 백과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그웬 베일리 지음, 조윤경 옮김, 한국애견연맹 감수 / 201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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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취미,실용
그웬 베일리 지음, 조윤경 옮김, 한국애견연맹 감수
나라마다 견종을 분류하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이 책에서는 영국켄넬클럽의 분류 방법에 따라 조렵견, 수렵견, 목양견, 테리어, 애완견, 실용견, 사역견 이렇게 7개로 분류해 개마다의 신체적 특성과 성격을 분석해놓았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개를 소개하기 위해 순종 외에도 잡종이나 이종교배종에 대한 설명도 함께 실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려견을 선택할 때 외모를 보고 판단한다. 그야말로 강아지의 귀여움에 한눈에 반하는 것이다. 하지만 함께 지내다보면 그 개의 성격이나 행동적인 특성 때문에 더 이상 키울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의 목적이 바로 그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처음 반려견을 선택할 때부터 나에게 꼭 맞는 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것이다. 230여 종이 넘는 개의 신체적인 특성(체고, 체중, 털, 색, 평균 예상 수명)은 물론 성격, 선천적으로 겪을 수 있는 질병, 번식 목적, 고유의 특징, 필요한 운동량, 상대에 대한 일반적인 태도(주인, 자녀, 다른 반려동물, 낯선 사람, 낯선 개), 완벽한 주인, 주의해야 할 사항을 설명하고 있다.[PART1. 입양 전에 알아야 하는 모든 것] 입양하기 전 고려해야 할 사항 개를 키울 준비가 되었는가? | 견주가 되는 이유 개를 입양하지 말아야 하는 경우 | 두 마리 이상 키울 것인가? 개를 키울 때 드는 비용 | 누구의 개인가? | 견주가 되기 위한 체크리스트 나에게 꼭 맞는 애견 선택하기 세상에 똑같은 개는 없다 | 다양한 견종 확인하기 | 선천적인 특성 이해하기 | 개체별 성격 순종을 선택할 건인가, 잡종이나 이종 교배종을 선택할 건인가 | 연령과 성별의 선택 | 수컷을 키울까, 암컷을 키울까? 나와 적합한 성격은? 나에게 꼭 맞는 애견 입양하기 개는 어디서 입양해야 할까 | 강아지 브리더 선택하기 | 브리더 방문하기 [PART2. 다양한 종류의 개] 잡종견 이종 교배종견 래브라두들 | 코카푸 조렵견 브라크 이탈리안 | 브리타니 | 헝가리안 비즐라 | 이탈리안 스피노네 | 쿠이커혼제 | 라지 먼스터랜더 | 스패니시 워터 독 | 바이마라너 | 와이어헤어드 포인팅 그리펀 | 포인터 | 저먼 숏 헤어드 포인터 | 저먼 와이어헤어드 포인터 | 체사피크 베이 리트리버 | 컬리 코티드 리트리버 | 플랫 코티드 리트리버 | 골든 리트리버 | 라브라도 리트리버 | 노바 스코셔 턱 톨링 리트리버 | 잉글리쉬 세터 | 고든 세터 | 아이리쉬 세터 | 아이리쉬 레드 앤드 화이트 세터 | 아메리칸 코커 스파니엘 | 아메리칸 워터 스파니엘 | 잉글리쉬 코커 스파니엘 | 클럼버 스파니엘 | 필드 스파니엘 | 아이리쉬 워터 스파니엘 | 서섹스 스파니엘 | 잉글리쉬 스프링거 스파니엘 | 웰쉬 스프링거 스파니엘 수렵견 아프칸 하운드 | 바센지 | 바셋 포브 드 브“이 책에서는 국내에 잘 알려진 개는 물론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희귀한 견종도 많이 소개하고 있어 애견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애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세계적인 반려동물 전문가가 말해주는 최고의 애견 지침서 “나와 우리 가족에게 가장 잘 맞는 개는 어떤 품종일까?” -> 개 230여 마리의 ‘신체적 특성’과 ‘기질 및 성격’ 제공! “저렇게 귀여운 강아지가 커서 어떤 개가 될까?” -> 견종 ‘고유의 선천적인 특성’과 ‘상대에 대한 태도’ 분석! “나의 생활방식과 잘 맞는 품종은 무엇인가?” -> ‘필요한 운동량’과 ‘완벽한 주인’ 등 다양한 정보 수록! “개를 입양하기 전 점검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 개를 키워도 되는 상태인지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한국애견연맹 ‘1년에 버려지는 반려동물 9만 마리, 반려견을 선택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요즘에는 애완동물을 반려동물이라 부른다. 함께 울고 웃으며 때로는 가족보다 더 서로를 애틋하게 대하며 함께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1년에 버려지는 반려동물의 수가 무려 9만 마리에 달한다고 한다. 감정적으로, 충동적으로, 어떠한 고민도 고려도 하지 않은 채 너무 쉽게 선택했기 때문에 쉽게 버릴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이며 세계적인 반려동물전문가인 그웬 베일리는 유기견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람을 교육시키는 것이라며 반려견을 선택하기 전에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할 것을 당부한다. - 시간과 비용 면에서 또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개를 키울 준비가 되었는지 스스로를 먼저 체크한다. 얼마의 비용이 들지, 개를 키우기 위해 어떤 시간을 포기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확인한다. - 현재 자신의 건강 상태는 어떠한지, 원하는 개를 키우기 위해 적절한 주거 형태를 취하고 있는지도 따져본다. - 무엇 때문에 반려견을 키우려고 하는지 목적을 정확하게 알면 견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임신중이거나, 외로움을 느낄 때, 즉 감정적인 이유로 입양할 경우 개와 주인 모두 불행해질 수 있다. - 다양한 견종의 선천적인 특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성격과 맞는 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개를 보러 가서도 나와 개가 맞지 않을 경우 단호하게 거절해야 한다. 등 떠밀리는 식으로 개를 입양할 경우 대부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한다. 나에게 꼭 맞는 반려견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 230여 종의 신체적 특성과 성격을 완벽하게 분석하다! 나라마다 견종을 분류하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이 책에서는 영국켄넬클럽의 분류 방법에 따라 조렵견, 수렵견, 목양견, 테리어, 애완견, 실용견, 사역견 이렇게 7개로 분류해 개마다의 신체적 특성과 성격을 분석해놓았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개를 소개하기 위해 순종 외에도 잡종이나 이종교배종에 대한 설명도 함께 실었다. 또한 국내에서 출간되는 ≪나에게 꼭 맞는 애견 선택 백과≫에는 기존의 원서에는 포함되지 않은 진돗개와 삽살개의 정보도 수록하면서 내용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려견을 선택할 때 외모를 보고 판단한다. 그야말로 강아지의 귀여움에 한눈에 반하는 것이다. 하지만 함께 지내다보면 그 개의 성격이나 행동적인 특성 때문에 더 이상 키울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의 목적이 바로 그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처음 반려견을 선택할 때부터 나에게 꼭 맞는 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것이다. 230여 종이 넘는 개의 신체적인 특성(체고, 체중, 털, 색, 평균 예상 수명)은 물론 성격, 선천적으로 겪을 수 있는 질병, 번식 목적, 고유의 특징, 필요한 운동량, 상대에 대
마지막 1%가 혁신을 낳는다
시선 / 정대권 지음 / 2017.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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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정대권 지음
경영컨설턴트의 살아있는 체험 성공 스토리. 저자는 제조업의 경쟁력이 곧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늘 제조업의 성장과 발전을 고민해 온 사람이다. 기회는 균등하게 주어지지만, 결과는 평등하지 않다는 경영환경을 잘 알고 성공적인 경영 활동을 위해 혁신 전도사의 길을 수십 년 간 수행했다. 현장의 생생한 성공 경험이 담겨 있다.제1장. 새로운 길은 작은 틈에서 시작된다 누구에게나 운명의 시기는 있는 법이다 14 변화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22 그리고 또 질문이 있었다 29 새끼 사자는 가슴이 시키는 대로 산다 36 당신이 등지지 않는 한 운명은 당신의 것이다 43 준비된 사자만이 들판에 설 수 있다 51 자기만의 로드맵을 가슴에 새긴다 56 경영컨설팅, 자기 신념이 필요한 시간 63 당신의 문제가 나의 문제다 69 나에게는 아직 가지 않은 길이 있다 73 제2장. 사람에서 시작하고 사람으로 끝난다 잃어버린 신발을 찾아서 80 이기는 컨설팅에는 콘셉트(Concepts)가 있다 86 컨설턴트는 성과로 말하는 사람이다 90 변화의 이유는 많다. 그러나 95 혁신의 승패는 동조자에 있다 98 강물을 거스르는 것이 생명력이다 103 로마는 서서히 그리고 하루아침에 망했다 108 수족관의 물고기처럼 114 냉정한 부모가 건강한 아이를 만든다 119 살아남는 조직은 상대의 눈으로 일한다 125 사람은 인정받기 위해 산다 130 높이 나는 경영인이 멀리 간다 135 제3장. 마지막 한 걸음이 조직을 바꾼다 내가 바꾼 것, 바꿀 것, 바뀐 것 142 문제를 만들어라 146 알고 있는 것과 실행하는 것 150 어떻게 속도를 조절할 것인가 155 혁신의 현장에는 훌륭한 리더가 있다 161 10년의 믿음이 기업을 살린다 166 피가 도는 조직이 살아있는 조직이다 170 운동은 평소에, 컨설팅은 에너지가 있을 때 174 포기하지 않았다면 실패는 없다 178 경쟁력은 어디서 오는가? 182 좋은 의사는 진단에 최선을 다한다 186 초기 혁신활동에 힘을 불어넣는 10가지 방법 190 성공적 해외진출을 위한 5가지 방법 195 노조와 함께 하는 즐거운 경영혁신 200 제4장.현장혁신의 노하우 BMS컨설팅 BMS 컨설팅 프로세스의 개념과 추진 전략 210 BMS 컨설팅 프로세스의 6가지 성공요인 214 블록의 설정과 관리 현황판 구성 218 인재육성과 원가절감 활동 222 Layout 개선의 추진 절차 227 Layout 설계 및 개선의 검토 항목 231 시뮬레이션 보드 활용 방법 243 제품 단위당 가공비 246 일일 결산 체계 250 현장개선 추진 체계 261 생인(省人)의 추진 방법 266 재고 절감 추진 방법 270 반짝반짝 경진대회 273 현장개선반 277 Any Cost Half 280 저자는 제조업의 경쟁력이 곧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늘 제조업의 성장과 발전을 고민해 온 사람이다. 기회는 균등하게 주어지지만, 결과는 평등하지 않다는 경영환경을 잘 알고 성공적인 경영 활동을 위해 혁신 전도사의 길을 수십 년 간 수행했다. 현장의 생생한 성공 경험이 담긴 이 책을 통해 혁신을 바라는 경영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 1990년대 초 ‘경영컨설턴트’라는 용어조차 생소하던 시절, 저자는 한국 최초로 TPS 장기연수를 받은 후 운명처럼 다가온 변화와 혁신의 삶을 온몸으로 받아 들였다. 이 책 에는 1세대 컨설턴트로서 미지의 길을 묵묵히 개척해 온 저자의 고뇌와 귀한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이 책이 어려운 한국의 제조업 경영상황을 살릴 수 있는 길잡이 가 되기를 바라며, 경영 컨설턴트의 길을 가려는 분들에게도 귀감이 되기를 희망해본다. 체험형이냐, 이론형이냐를 서술자에 따라 둘로 양분한다면, 정대권의 저작은 전자에 해 당된다. 여기에 저자는 기존의 혁신 및 산업공학 이론에 자신의 경험과 성공체험을 더하 여 새로운 방법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있다. 조직과 자신에 대한 고민의 무게로 책 장을 쉬 넘기기 힘들 정도다. 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던 제조업 중심의 경제구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혁신’이라는 시대정신을 요구받고 있다. 기업들은 익숙했던 많은 것들과 결별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속절없이 쓰러지기도 한다. 저자가 제시한 경영 컨 설팅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들은 선제적 혁신을 준비하는 많은 기업들에게 속 시원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실전을 통한 명쾌한 해답이 그 어떤 경영이론보다 신선하다. 누구에게나 운명의 시기는 있는 법이다 1990년 초 어느 날 제조 부장으로부터 호출을 받았다. LG전자의 회전기 사업부에서 제조 기사로 일하고 있을 때였다. 회사에서는 전사적으로 혁신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각 사업부에서 1명씩 선발해서 3개월 동안 일본에 연수를 보내려는 장기적 계획을 하고 있었다. 내가 그 연수 대상자에 우리 사업부를 대표해서 선발된 것이었다. 당황스러워하는 나와는 달리 제조 부장님은 연수 참가비와 출장 비용을 포함하면 총 연수 비용이 엄청나다는 것을 설명하면서, 행운아라고 어깨를 두들겨 주셨다. 사실 그때만 하더라도 평범한 직장인에게 해외출장의 기회가 많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3개월의 해외 연수란 상상해본 적도 없는 큰 사건이었다. 겨우 연수 자격을 획득할 수준의 일본어 실력을 갖추고 있었던 나는 낯선 일본에서 과연 연수를 잘 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다. 공문으로 전달된 연수 제목을 보니 도요타 생산 방식(TPS, Toyota Production System)연수라고 되어 있었다. 회사생활 3년 차를 맞은 나로서는 패기 있는 젊음을 갖고 있다는 것 외에 무슨 기준으로 TPS 연수에 우리 사업부를 대표해서 선발되었는지 감조차 잡을 수가 없었다. 그 후 관련 서적을 찾아보며 궁금증을 풀어보고자 했으나, 누군가 속 시원히 답해줄 사람이 없었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본사에서 주관하는 연수 전 사전 워크숍에 참석하고서야 LG전자 사업부에서 총 12명이 선발되었으며, 그 중에 내가 나이가 제일 어리다는 것도 알았다. 연수를 담당하는 직원의 주의 사항이 많았다. ‘회사를 대표해서 연수를 참가하기에 사명감을 가지고 성공적으로 다녀와야 한다, 연수를 마치면 일정 기간은 회사에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한다, 사전 지식이 없어도 충분히 연수를 잘 받을 수 있으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이번 연수가 회사생활을 하는데 중대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것이 주를 이루었다. 이어서 연수 시 주의할 점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았지만 모든 것들이 낯설기는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어쩌랴! 활은 이미 활 시위를 떠난 것을.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외국에서 어떻게 연수를 잘 마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지만, 한편으로 일본어 사전 2권을 챙겨 가서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한 번 부딪쳐 봐야겠다는 열정도 점점 자라나고 있었다. 지금은 아주 익숙해졌지만, 1990년 당시만 하더라도 TPS는 국내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단지 서적이나 영상물, 강연회 등을 통해 간간히 선진 생산 시스템을 소개받는 정도의 수준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일본에서 TPS 연수를 한국에 개방하게 된 첫 번째 행운의 주인공 중 내가 포함된 것이었다. 돌이켜보면 내 운명의 순간이 그때 결정되었는지도 모른다. TPS 연수가 LG전자라는 회사생활뿐만 아니라 내 미래와 인생 전체를 바꿔 놓을 전환점이 되리란 것을 그때는 전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때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락해 준 우리 부서의 부장님과 사업 부장님, 그리고 내 마음의 고향 LG전자에 두고 두고 감사를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일본에 도착한 우리는 도요타 자동차 8대 협력 업체 중 하나인 기후 차체 공업으로 배속이 되어 안전화와 안전모, 작업복을 지급받아 첫 번째 일정으로 안전 교육을 받았다. 그들도 외국인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연수를 시행하기에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회사 내에서 생산현장을 통행하는 방법, 아프거나 다쳤을 때 보고하는 방법, 일과 전후 회사에서 숙소로 이동하는 방법, 주말이나 휴일에 생활하는 방법 등 일과 시간에 지켜야 할 사항 뿐 아니라 일과 후 생활에 대해서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아주 상세하게 가르쳐 주었다. 두 번째로 받은 교육과정은 모랄(Morale) 향상 훈련이었다. 교육의 기본 의미를 설명한 후 행동과 함께 구호를 외치는 훈련이었다. 구호 내용은 ‘오늘 할 일은 오늘! 지금 할 일은 지금! 해보고 생각하자! 하자! 하자! 해보자!’였다. 그 당시 이런 교육 방식은 한국인들에게 너무나 낯선 풍경이었다. 도대체 왜 이런 구호를 연수 시작 전에 몇 시간 동안 받아야 하는지 우리는 의아해할 수밖에 없었다. 목소리가 작으면 다시 외쳐야 했고 행동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또다시 해야 했다. 개인적인 테스트뿐만 아니라 팀 평가도 받아야 했다. 연수에 참여한 12명 중에는 부장과 임원도 있었다. 그분들은 TPS에 대해 조금은 알고 참가한 듯 나보다는 훨씬 적응을 잘하는 것이었다. 목이 아프고 몸도 지쳐갔지만, 부장과 임원도 모랄 훈련에 열심인데 직급이 낮은 나는 최선을 다하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사업부를 대표해서 연수를 왔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이 발동하여 힘든 모랄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그 후 연수기간 3개월 내내 우리는 일과 시작 전, 일과를 마칠 때 모랄 구호를 외쳐야 했다. 안전 교육과 모랄 훈련을 받은 다음 날부터 우리는 3개 조로 편성되어 바로 생산현장으로 투입되었다. TPS에 대해 사전 지식도 없이, 전체 연수 과정에 대한 로드맵 제시도 없는 상태에서 우리는 자동차를 만드는 생산현장으로 배치되어 생산작업을 시작한 것이다. 그런 상황이 너무도 당황스러웠다. 내가 속한 연수 조는 자동차의 운전석과 조수석 아래에 있는, 좌석을 앞뒤로 움직이게 하는 시트 어저스터(Seat Adjust)라는 부품을 만드는 공정이었다. 먼저 부품을 잡아 프레스기에 넣어 구멍을 뚫은 다음, 그 부품을 잡아 다음 공정인 용접기에 넣은 후, 용접 부품 2개를 세팅하여 용접을 하고, 다시 그 부품을 잡아 전후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는 바(Bar)를 삽입하고, 바로 그 부품을 도장실에 들어가는 행거(Hanger)에 걸어주는 작업이었다. 도장실에 들어가는 행거에는 부품을 30초 단위로 걸 수 있도록 걸이대가 설치되어 있었으므로 우리는 이 모든 작업을 30초 단위로 마쳐야 했다. 만약 행거에 부품이 없는 상태에서 일정 위치에 다다르면 센서가 작동해서 이상 표시등에서 빨간 불이 들어와 라인 스톱 시계가 작동을 시작하기 때문에 우리는 라인을 정지시키지 않기 위해 정신 없이 작업을 해야 했다. 아울러 작업에 관련된 매뉴얼에 대한 교육도 이어졌다. 작업 시작 전에 생산작업에 필요한 부품을 잡는 방법, 부품을 세팅하는 방법, 품질 검사를 하는 방법, 작업이 지연되거나 품질 불량 발생 및 안전 사고가 발생할 시 감독자를 부르는 방법, 매 시간 단위로 생산량을 생산 관리판에 기록하는 방법, 4각형으로 생긴 비닐로 코팅된 종이 조각(간판, Kanban)을 부품 보관 용기에서 꺼내서 지정 위치에 놓는 방법, 빈 부품 상자를 처리하는 방법 등 생산 활동에 필요한 기본 교육이었다. 생산현장에서는 작업 매뉴얼이 있어서 일본어를 잘하지 못해도 생산작업을 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게다가 바로 옆 공정에는 다른 외국 노동자들도 일하고 있었으므로 우리는 자존심으로 무장되어 생산 지연이나 품질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본래 일본인 작업자 1명이 작업하던 공정을 우리 연수생들의 작업 속도를 고려해 우리 조 3명이 배치된 것이었다. 하지만 작업 현장에 처음 배치된 우리는 바쁘고 힘들었지만,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는 존재라는 말이 있듯이 곧 공정에 익숙해지자 약간의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 그래서 부품을 작업한 후 행거에 걸기 전에 약간의 재공품을 만들어 두기까지 하였다. 혹시라도 작업이 지연되어 작업지연 이상 표시등에 불이 들어오려고 하면 미리 만들어 두었던 재공품을 걸어주기 위함이었다. 연수는 8시간이란 현장 작업으로 일과가 계획되었으나, 정해진 생산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부족한 생산량만큼 더 작업하여야 했고, 10분 단위로 쪼개서 작업시간을 연장해야 했다. 따라서 우리는 연장 작업을 하지 않으려고 더욱 열심히 일했다. 그렇게 했더니 처음 며칠 동안은 일과를 마친 후 너무 피곤해서 퇴근 후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잠들어 버렸다. 우리에게 부여된 연수 일정은 그것만이 아니었다. 우리를 지도하던 선생님은 우리가 현장에서 일하면서 개선할 점을 찾아서 스스로 개선을 하고, 그 내용은 개선 보고서를 작성하여 금요일 저녁에 발표하도록 지시하였다. 금요일이 되자 연수 선생님은 퇴근 후 우리를 회의실로 소집하였다. 연수생들이 모이자 선생님은 과제를 발표하라고 하였다. 그리고 개선 보고서를 작성할 때는 그림으로 개선 전후의 내용을 알기 쉽게 표시하고, 정량적으로도 어떤 효과가 있는지 파악하여 숫자로 기록하라고 하였다. 처음 해보는 현장 일로 녹초가 될 정도로 바쁜데 개선까지 하라니? 개선안을 임의로 작성하여 제안하는 것이 아니라 개선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하여 발표를 해야 한다는 설명에 연수생들의 반응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는 표정들이었다. 그러다 보니 처음으로 실시한 개선사례 발표 때 우리 팀은 거의 발표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연수 선생님은 우리를 나무라지는 않았다. 그 당시 우리 모두는 정신적 공황상태에 빠졌다. 작업 시작을 하기 전 TPS에 대한 이론교육도 생략된 채, 생산현장을 잘 알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개선활동 수행 경험이 전혀 없는 우리에게 도대체 무슨 개선을 어떻게 하라는 건지 우리는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시간이 흘러갈수록 육체적으로도 힘든 것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아주 힘들었다. ‘왜 비싼 연수 비용을 들여 일본까지 연수를 왔으며, 연수는 받지 않고 현장에 바로 배치되어 일하고 있는’ 우리 자신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자 일본의 경제 상황이 어려우니 한국의 연수생들을 받아들여 연수라는 명목으로 생산현장에 배치하여 생산작업을 시키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상상까지도 하게 되었다. 그것도 모자라 개선까지 직접 하고, 그 내용을 발표하라고? 우리가 호구란 말인가? 비싼 연수 비용을 내고 일본까지 와서 생산 노동력을 제공하고 게다가 개선까지 실행한다. 일본은 일거양득의 교묘한 수를 쓴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불만은 점점 커져 마침내 우리는 터지기 일보직전에 놓였다. 누군가의 제의에 따라 회의를 한 우리는 연수를 주관하는 담당자에게 강한 불만을 제기하게 되었다. ‘언제까지 현장 작업을 해야 하는지? 언제부터 연수다운 연수가 진행되는지를 밝히지 않으면 연수를 받지 말고 한국으로 돌아가자’는 내용까지도 나왔다. 젊은 연수생들의 강력한 클레임 제기에 당황한 함께 연수를 온 부장과 임원 그리고 연수담당자는 젊은 우리를 설득하면서 조금은 기다려보면서 일본 선생님들의 지도에 따르자고 위로를 하였다. 처음 경험하는 상황 앞에 우리 모두는 혼란스러웠다. 우리는 현지에서 TPS 연수를 받으러 떠난 최초의 한국인들이었고, 일본 선생님들 또한 외국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TPS를 가르치는 것이 처음이었기에 무척 당혹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또한 기후 차체 공업에서 TPS 연수생들을 위해 생산관리, 품질관리, 작업관리, 설비관리, 현장관리, 물류, 간판, 운반, 개선, 리더십 등 7명의 연수 선생님을 왜 배치한 것인지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우리는 그 이유를 한참 시간이 흐른 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이 나의 운명을 바꿀 기회였음도.
사랑은 빛 5
삼양출판사(만화) / 아키★에다 (지은이), 심이슬 (옮긴이) / 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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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다 (지은이), 심이슬 (옮긴이)
대학생의 여름 방학 끝 무렵. 후지모토에게 고백을 받은 시노노메는 우선 사랑의 정의를 확정 짓고자 하는데……. 여고생 나카바는 과잉보호하는 엄마에게 지쳐 피곤해하면서도 짝사랑하는 선배와 빠르게 가까워진다. '빛'이 보이는 사이조와 나카바의 공통점은?#025 각자의 사랑#026 연애연구회#027 선생님의 과거#028 여름의 구름#029 진심이 담긴 결론#030 큰마음 먹고대학생의 여름 방학 끝 무렵. 후지모토에게 고백을 받은 시노노메는 우선 사랑의 정의를 확정 짓고자 하는데……. 여고생 나카바는 과잉보호하는 엄마에게 지쳐 피곤해하면서도 짝사랑하는 선배와 빠르게 가까워진다. ‘빛’이 보이는 사이조와 나카바의 공통점은? 초가을, 9월.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사랑의 기미?!
뉴 머니, 지역화폐가 온다
다할미디어 / 이한주, 김병조, 양준호, 유영성, 이기송, 이상훈, 김호균, 김재영 (지은이) / 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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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한주, 김병조, 양준호, 유영성, 이기송, 이상훈, 김호균, 김재영 (지은이)
지역화폐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하는 대안화폐를 말한다. 지역시민이 기획하고 참여하기 때문에 ‘민주주의적인 화폐’로 평가받기도 한다. 최근 지역화폐는 지역경기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지역화폐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제를 살펴보고 적합한 발전 모형을 찾기 위해 수행한 연구 성과를 총 정리했다. 지역소외 현상과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성장 동력을 견인해야 하는 이때, 더 풍요롭고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해주는 도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를 가꿔나가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발간사_ 지속가능한 삶, 연대와 상생의 지역화폐로 프롤로그_ 지역화폐, 풍요롭고 인간다운 삶의 도구가 되다 Part 1 지역화폐 시대가 열린다 1장 ‘지역’에 닥친 위기 지역경제가 죽어간다/ 붕괴되고 있는 지역공동체 2장 지역화폐 자세히 보기 지역화폐란 무엇인가/ 지역화폐의 유형 더 알 <더 알아보기> 지역화폐를 둘러싼 쟁점과 미래 Part 2 경제공동체를 살리는 지역화폐 3장 지역을 살리는 ‘대안’이 되다 지역화폐와 지역사회/ 야와타하마시의 지역화폐 실험/ 지역화폐와 지역경제 발전의 선순환을 생각하다/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민주적 화폐’ 4장 지역사회에서의 기능을 생각하다 문제는 경제라고!/ 이웃에서 마을로, 마을에서 지역으로/ 지역화폐는 지역경제를 어떻게 바꿀까/ 지역화폐가 미래를 만든다 5장 기술이 신뢰를 쌓는다 지역화폐, 디지털 기술의 옷을 입다/ 지역화폐로 경험하는 ‘참여 민주주의’/ 지역화폐가 세상을 바꾼다/ 지역화폐로 신뢰를 나누다 <더 읽어보기> 혁신기술이 낳은 가상화폐 유사개념_ 블록체인, 암호화폐 Part 3 한국의 지역화폐를 생각하다 6장 세계의 지역화폐 살펴보기 형태도 방식도 각양각색/ 각국의 자랑, 세계의 지역화폐/ 세계 지역화폐의 정책 보기 7장 한국 지역화폐, 어디까지 와 있나 2019, 지역화폐의 전환을 맞다/ 시도별 지역화폐 현황 보기/ 눈에 띄는 전국의 지역화폐 사례/ 한국의 지역화폐 정책 보기 8 8장 경기도를 위한 지역화폐, 어떤 정책이 필요한가 ‘경기지역화폐’가 경제를 살린다/ 경기도 지역화폐 정책 마련하기/ 경기도 지역화폐는 어떤 효과가 있나/ 경기도 지역화폐가 성공하려면 9장 경기도 지역화폐의 미래를 생각하다 경기도 지역화폐의 새로운 대안을 찾다/ 경기도 지역화폐가 미래가 되려면 에필로그_ 화폐를 넘어 관계로, 자치로, 미래로 참고문헌 /표 차례 /그림 차례지역화폐가 지역을 웃게 한다! 지역화폐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하는 대안화폐를 말한다. 지역시민이 기획하고 참여하기 때문에 ‘민주주의적인 화폐’로 평가받기도 한다. 최근 지역화폐는 지역경기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지역화폐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제를 살펴보고 적합한 발전 모형을 찾기 위해 수행한 연구 성과를 총 정리했다. 지역소외 현상과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성장 동력을 견인해야 하는 이때, 더 풍요롭고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해주는 도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를 가꿔나가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경제 성장을 리드하는 지역화폐의 새로운 가능성 영세한 소상공인도, 얼어붙은 골목상권도, ‘코로나 19’와 같은 재난 극복도, 로컬을 살리는 ‘착한 머니’가 해결한다 최근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사태로 가계 소비 활동과 생산 활동이 모두 위축되면서 심각한 경제위기에 부딪혔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상황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같은 경제 재난에 대한 대응책으로 경기도지사와 경남도지사가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자고 제안하면서 관련 논의가 부각되는 상황이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재난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하자는 주장이다. 지역의 회복과 성장, 지역화폐의 역할을 생각하다 지역화폐란 법정화폐(국가화폐)와 달리, 특정 지역이나 지역공동체 내에서만 사용하는 화폐를 말한다. 화폐의 형태는 종이돈, 수표, 신용카드, 전자화폐뿐만 아니라 지역 시민의 재능과 서비스를 교환하는 시스템 등 기준과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 같은 지역화폐의 목적은 지역의 경제와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지역화폐는 예금이나 축적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경제 거래를 활성화시키는 데 적합하다. 따라서 화폐를 외부로 유출시키지 않고 지역 내부에서만 돌고 도는 지역화폐를 통해 지역을 지키고 경제적 자립을 도모할 수 있다. 경기도가 재난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하자는 주장도 바로 이런 지역화폐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다. 저축이 가능한 현금 대신, 사용 기간을 한정한 지역화폐를 지급하면 소비로 직접 연결됨에 따라 내수 진작 효과가 일어난다는 것. 특히 지역화폐의 사용처를 지역의 중소?영세업체로 지정하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을 보전할 수 있고 지역 상권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 경제적 역량이 집중돼 비수도권 지역은 성장 동력을 잃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역공동체 역시 심각한 붕괴 위험에 놓여 있다. 지역의 회복과 성장을 도모하는 지역화폐는 이러한 불평등과 소외를 야기하는 자본주의의 한계를 넘어서 시민들이 다양한 가치와 목적을 창조적으로 실현해낼 수 있도록 자율적이고 협동적인 사회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자원이자 도구가 된다. 지역화폐의 이론과 실제, 적합한 발전 모형을 모색하다 이 책은 경제정책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화폐가 그 역할과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제를 연구하고 적합한 발전 모형을 찾으려는 목적으로 수행한 연구 성과를 담아냈다. Part 1 ‘지역화폐 시대가 열린다’에서는 기본적인 정의와 유형, 그리고 지역화폐를 둘러싼 쟁점들을 다뤘다. 지역화폐는 지역을 살리기 위해 시민이 직접 설계하고 참여해서 도입한 시민적 실험이다. 그런 의미에서 ‘시민의,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돈’이라 할 수 있다고 정의하는 데서 출발한다. Part 2 ‘경제공동체를 살리는 지역화폐’에서는 위축된 지역 경기와 공동체성을 회복시키는 지역화폐의 기능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보고, 성공적인 경제실험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한 지역화폐 발전 방향도 주목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는 예가 바로 그것이다. Part 3 ‘한국의 지역화폐를 생각하다’에서는 세계의 지역화폐 운용 사례를 살펴보고, 한국의 현황과 경기도를 위한 지역화폐 정책을 재고해본다. 가령 일본 지바시의 ‘피너츠’는 대형마트에 대응하는 소상공인들의 수단으로 발행되고 있으며, ‘후레아이 깃푸’는 지역사회에서 노인을 돌봄으로써 신용을 얻을 수 있다. ‘이타카 아워즈’는 139개의 지역화폐가 발행되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데, 지역 공동체의 상호부조를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캐나다의 ‘레츠’, 독일의 ‘킴가우어’, 스위스의 ‘비어’, 영국의 ‘브리스톨 파운드’도 모범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는 해외 사례이다. ‘지역화폐 시대’의 도래, 지역화폐의 내일을 생각하다 우리나라는 2019년을 기준으로, 전국 177개 지자체에서 2조 300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하는 등 가히 ‘지역화폐의 시대’에 접어들었으며, 지역 균형발전 전략이라는 측면, 복지-경제가 융복합된 경제정책이라는 측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생태계를 지향한다는 측면,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5섹터를 통해 지역자치와 정책민주주의를 추구한다는 점을 특징으로 한다. 지역화폐가 일시적인 단발성 정책이 아닌 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하고 정책적인 안정성을 가지려면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하다. 플랫폼, 핀테크, 전자화폐 등 다양한 기술혁신을 수용해서 온라인 결제수단들을 강구하고, 일상에서 활용도를 다방면으로 확대해야 한다. 또한 지역화폐의 취지와 목적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가는 등 지역화폐의 사회적 가치를 보여주어야 한다. 이 같은 지역화폐가 더 풍요롭고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해주는 도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적 바탕과 실천 방안을 마련할 때다.지역화폐는 발행목적이 다양하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에서부터 지역 내 생태 및 환경을 지키는 것, 지역 공동체를 복원하는 것 등 지역화폐의 목적은 꽤 다양하다. 그러나 발행목적이 다양하다 하더라도 공통점은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역의 소득이나 자금이 지역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 지역화폐를 도입한다든지,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화폐를 도입한다든지, 지역의 영세 상인들의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를 도입한다든지, 아니면 지역의 쓰레기 문제 등 환경 생태를 지켜내기 위해 지역화폐를 도입하는 등 지역화폐의 목적은 여러 가지 있으나 결국 ‘지역’을 혁신하는 것에 두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지역화폐는 ‘지역을 위하는’ 또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돈이라 할 수 있다. 2장 ‘지역화폐 자세히 보기’ 중에서 지역화폐는 ‘화폐적’ 측면과 ‘언어적’ 측면을 동시에 가지며 ‘경제적’ 측면과 ‘윤리적’ 측면을 동시에 말한다. 이런 지역화폐의 양면성은, 기존의 ‘시장(Market)’이나 ‘국가(Government)’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공공(Commons)’의 영역을 개척할 수 있게 해준다. 모든 걸 경제적 가치로 일원화해서 평가하고 사람들이 서로에게 있어 그저 수단으로 작용하게 되는 ‘시장’을 극복하면서, 나아가 ‘국가’에 의한 위에서부터의 규제, 정책, 그리고 이익 유도에 의존하지 않고 사람들이 자유로운 시민으로서 자신의 다양한 가치와 목적을 창조적으로 실현해낼 수 있는 자율적이고도 협동적인 사회를 구축하는 것, 바로 이것이 지역화폐가 꿈꾸는 미래다. 그것은 도시의 커먼즈를 파괴한 화폐 그 자체를 다시 커먼즈로 돌려놓음으로써, 다양하고 개성적인 커먼즈를 재생시켜내는 것이다.3장 ’지역을 살리는 대안이 되다’ 중에서 김포페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치로 내세우고 있어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당초 김포시는 연간 발행액을 110억 원으로 설정했으나, 2019년 4월 출시 이후 9월 25일 기준으로 발행액 180억 원을 이미 넘어섬에 따라 김포시는 김포페이의 2019년 발행 총액을 29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에 발행된 김포페이는 모두 김포지역 내에서 통용되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포페이 가맹점 수는 2019년 11월 현재 6,500여 개에 이른다. 김포시의 경우 연매출 1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체는 약 1만 4,800개로서 이 중 45%가 가맹점으로 가입되어 있다.김포페이는 사용 편의성과 폭넓은 혜택 덕분에 시민들에게 빠른 속도로 확산되었다. 기존 지류형(종이형) 지역화폐는 위·변조와 부정 유통 등의 부작용을 안고 있으나 김포페이는 블록체인의 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을 적용하여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였다. 발행과 결제 등 모든 프로세스가 투명하게 처리되는 데다 보안 기술도 뛰어나 가능했던 일이다. 이러한 장점에 기인하여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상생 가능한 시스템’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가입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5장 ‘기술이 신뢰를 쌓는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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