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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대한 질문 몇 가지
앨피 / 오문석 지음 / 201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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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피소설,일반오문석 지음
오문석의 <시에 대한 질문 몇 가지>. 한국 근현대 시인들이 숨겨 두었던 질문, 혹은 의도하지 않았던 질문들을 복원하여 그것을 현재의 문제와 연결하는 시도의 산물이다. 그런 질문은 지배적인 관점으로는 결코 볼 수 없는 지점, 그리고 결코 들리지 않는 목소리를 보고 듣게 만든다. 이것은 랑시에르의 시도에 닿아 있다. 그는 일찍이 역사는 항상 승자의 기록이며 이름을 남긴 유명한 사람들의 것이라는 상식에 반대하여,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사람들, 그리고 이름을 남기지 못한 사람들에게 역사를 돌려주려고 했다. 현재의 역사가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 그 이름 없는 사람들에게 마이크를 들이미는 작업을 수행한 것이다. 기존의 역사 체계에서는 말할 수 없었던 사람들, 설사 말을 한다 해도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랑시에르는 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려 한 것이다. 더구나 그들의 말 속에서 현재의 문제에 대한 해결점을 모색하려고도 했다. 그들의 문제의식은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머리말 질문은 나의 힘 1부 시인론 1장 | 시의 언어는 번역 가능한가: 김억의 시론 ‘근대시=자유시’의 문제 | 시의 시대와 자유시의 시대| 산문시대 ‘운문=시’의 존재 이유| 기의와 기표, 그리고 정확성의 척도 | 번역불가능성을 통한 시적 번역의 개방| 수용과 저항 사이 2장 | 사물의 언어를 체험할 수 있는가: 박용철의시론 표현의 시론| 낭만주의를 넘어서| 무명의 주객동일성| 미메시스와 사물의 언어| 객체 속에서 소멸하는 주체의 언어 3장 | 시조는 어떻게 부활할 수 있었는가: 이병기의 시조 현대시조의 조건 | 전통을 복원하는 두 가지 방법: 최남선과 이병기의 거리| 현대시조의 리듬론: 자유시 지향성| 현대시조의 언어론: 고시조 지향성| 현대시조와 한글 문체의 개혁 4장 | 시적인 것은 어디에 숨겨져 있는가 : 박두진의수석시론水石詩論 수석시와 수석시론의 위상| ‘수석=시’라는 깨달음| ‘신앙=시’의 완성| 순수와 초월을 향하는 시인| 수석시론이 도달한 곳 5장 | 다시 무엇을 위한 시인인가: 신동엽의 시론 시론과 시인론 사이| 지地 , 세계와 대립하기까지| 천天 , 천지인의 대두| 인人 , 시인의 사명| 천지인과 시의 모델| 유토피아를 꿈꾼 시인 6장 | 저주받은 시인은 어떻게 자기의 길을 만드는가 : 오장환의 시 이중의 소외| 전통의 안과 바깥| 도시와 고향의 사이| 오장환의 자리 7장 | 고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김규동의 시 경계인으로서 월남민 | 월남민의 모더니즘| 고향의 존재와 비존재| 고향과 소통하는 자연의 언어| 경계선 체험과 월남민 의식 2부 주제론 8장 | 시와 노래는 어떻게 만나는가: 시와 가곡 근대시의 성립 이후 ‘시가詩歌 ’의 문제| 가곡 성립의 조건으로서 근대시의 확립| 시조와 가곡의 연대| 동요에서 재현되는 창가 이미지| 잡가에서 민요를 구해 내는 가곡| 이념의 강요에 따른 개작의 폭력| 가곡의 모순적 성격과 문학사의 이면 9장 | 시에 남아 있는 샤머니즘의 흔적은 무엇인가 : 근대시와 샤머니즘 문학에서 추방되는 샤머니즘 | 샤먼의 귀환: 최남선의 경우| 샤먼의 상상력: 김소월의 경우| 샤먼의 기억: 백석의 경우| 샤먼의 신화; 서정주의 경우| 종교문학으로서의 샤머니즘 문학 10장 | 바다도 물아일체의 대상인가: 시인과 바다 바다에 대한 물아일체의(불)가능성| 고전시가의 바다: 바다에 대한 물아일체의 조건으로서 ‘육지의결여’ | 근대시의 바다 1: 자연으로 위장한 문명 비문명의 바다| 근대시의 바다 2: 타락한 문명과의 물아일체| 바다의 수사학을 위하여 11장 | 문학이론은 문학에 무슨 짓을 하였는가: 이론 이후의 문학비평, 문학연구 문학과 철학, 과학| 이론과 문학의 위기| 문학비평과 철학| 문학연구와 역사| 문학과 인문학의 위기 12장 | 근대적 문학교육은 왜 실패하였는가 : 문학이론과 문학교육이론 문학의 위기와 문학교육이론의 성장| 문학이론과 문학교육이론| 근대적 문학교육과 근대문학의 교육| 문화연구, 문학교육이론의 새로운 동반자| 진정성의 소멸과 문학교육의 미래 13장 | 디지털 시대, 시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 디지털 시대의 문학교육 문학과 미디어| 디지털 미디어와 새로운 중세| 디지털 글쓰기와 패러디| 문학교육과 문학제도교육| 칸트와 순수문학비판시와 문학에 던지는 전방위적 질문 시의 언어, 표현론, 순수와 초월, 전통의 복원, 시인의 사명, 고향, 시와 노래, 샤머니즘, 물아일체, 이론과 문학, 문학과 미디어, 문학교육의 미래 … 그리고 다시, 시란 무엇인가? 숨겨진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이 책은 한국 근현대 시인들이 숨겨 두었던 질문, 혹은 의도하지 않았던 질문들을 복원하여 그것을 현재의 문제와 연결하는 시도의 산물이다. 그런 질문은 지배적인 관점으로는 결코 볼 수 없는 지점, 그리고 결코 들리지 않는 목소리를 보고 듣게 만든다. 이것은 랑시에르의 시도에 닿아 있다. 그는 일찍이 역사는 항상 승자의 기록이며 이름을 남긴 유명한 사람들의 것이라는 상식에 반대하여,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사람들, 그리고 이름을 남기지 못한 사람들에게 역사를 돌려주려고 했다. 현재의 역사가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 그 이름 없는 사람들에게 마이크를 들이미는 작업을 수행한 것이다. 기존의 역사 체계에서는 말할 수 없었던 사람들, 설사 말을 한다 해도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랑시에르는 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려 한 것이다. 더구나 그들의 말 속에서 현재의 문제에 대한 해결점을 모색하려고도 했다. 그들의 문제의식은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질문으로 복원한 문학적 사유의 흔적 이 책은 물론 이름 없는 사람들에게 마이크를 들이대는 작업은 아니다. 오히려 그들은 대개 현재의 시문학사에 이름을 남긴 사람들이다. 다만 이 책의 관심은 그들이 매달렸던 질문, 그 질문의 심층을 향하고자 했다. 그것은 어쩌면 그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였던 것이거나, 아직 타인에 의해서 초점화되지 못했던 질문일 수도 있다. 어쩌면 그들 자신에게조차도 숨겨져 있었던 질문, 혹은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질문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 질문을 재구성하고 그 질문 탐색의 여정을 추적하면서 그 사유의 흔적을 기록하는 것이 이 책이 하고자 하는 작업의 내용이다. 좋은 질문은 위협적이다 시인들은 본래가 정답이 없는 질문을 생산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이미 상식이 무너진 자리를 만들고 그 자리에서 다시 상식을 세우는 일에 몰두한다. 파괴와 창조의 반복은 예로부터 시인들의 숙명이었다. 식민지와 전쟁, 분단과 독재정권의 역사를 통과하면서 한국의 시인들은 숱한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종종 그들의 질문은 상식을 비껴가는 곳에서 생성되어 상식을 위협하는 질문으로 되돌아왔다. 이 책의 관심은 그들의 질문이 생성되는 지점에 있다. 특히 상식의 발판이 되고 있는 이항대립에 균열을 내는 그들의 작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세간의 상식은 양자택일과 이항대립 위에 세워지며, 시인들의 질문은 그 기반에 구멍을 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1부 시인론 : 전통/근대, 동양/서양의 이항대립 돌파한 시인들 균열을 내는 질문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한 가지는 외부와 내부 사이에서 형성된 매듭에 연결된 질문이다. 초창기에 그 질문들은 전통과 근대, 동양과 서양 사이에서 생성되었다. 식민지 초창기에서 일제 말기에 이르기까지는 전통과 동양의 내부에서 그 바깥을 바라보며 수많은 질문들이 생성되었다. 대표적으로 김억, 이병기, 오장환 등이 그러한 질문의 매듭에 연루되어 있다. 특히 그들은 전통과 근대가 만나는 방식에 대해서 질문하고 그 답을 모색했다. 외형상 전통과 근대는 서로 대립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은 전통과 근대가 상호의존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예컨대 타국의 시를 번역하면서 오히려 자국의 언어가 풍성해진다는 김억의 통찰도 외부와 내부 사이에 세워둔 이항대립의 장벽을 무너뜨리는 질문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한 가지는 외부와 내부가 아니라 자연과 인간, 인간과 신성의 사이처럼 전통적인 위계질서에서 형성된 질문들이다. 박용철, 박두진, 신동엽, 김규동 등이 엮어놓은 질문의 매듭이 그것이다. 그들의 질문은 수직과 수평이 교차하는 자리에서 생성된다. 주관과 객관, 모방과 표현의 해묵은 대립을 돌파하는 박용철의 혜안도, 직업으로서의 시인을 부정하는 박두진과 신동엽의 지론도 모두 시와 시인의 위상에 관련된 질문 속에서 생성된 것들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예술과 자연, 남과 북처럼 화해할 수 없는 극한의 대립도 질문의 터전이다. 여기에서 시인의 질문은 화해할 수 없는 것을 화해시키기 위한 모순된 시도에 연결되어 있다. 만약 그들의 질문이 향하는 문제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면, 그 질문의 현재적 복원은 충분히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되돌아오는 시인들의 질문을 복원하고 그 질문의 극한을 추적하는 것은 후대 연구자들이 짊어진 과제이기도 하다. 2부 주제론 : 경계에 놓인 은폐된 주제들 질문은 그러므로 경계 지점에서 생성된다. 좋은 질문은 경계선을 따라서 형성되어 경계를 훌쩍 뛰어넘는다. 시와 노래, 동일성과 타자성, 문학과 종교 사이에는 언제나 거대한 장벽이 세워지곤 했지만, 항상 그 경계 위에는 시인들이 거주하고 있었다. 그들의 질문은 근대가 세워둔 장벽을 무너뜨리고 경계를 모호하게 만든다. 그래서인가. 그들의 질문은 관심을 받지 못한 채로 방치되었다. 그래서 2부에서는 후대 연구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질문을 복원하고 그 질문 위에서 시인들의 작업을 다시 배치하고자 했다. 문학사와 음악사에서 모두 관심을 얻지 못한 가곡과 동요의 운명을 고찰하고, 일반적인 자연에 매몰되어 물아일체의 대상인 것처럼 위장된 바다의 본래 모습을 구제하고, 기독교와 근대문학의 결탁으로 종교문학의 반열에 들지 못했던 샤머니즘의 복권을 꾀하는 일이 그것이다. 이것은 근대문학사라는 상식의 이름으로 인해서 억압되거나 은폐되었던 질문의 복원 작업이기도 하다. 새로운 시대에 던지는 오래된 질문, ‘다시 문학이란 무엇인가? 마지막으로 문학의 현재적 모습에 대한 반성적 질문이 이어진다. 시와 철학의 만남에서 시작되어 오늘날 문학과 이론의 만남으로 귀결되는 과정에서 문학을 향한 질문이 어떻게 변질되었는지를 추적하였다. 문학이 더 이상 과거의 문학이 아닌 것은 문학을 향한 질문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학교육의 현장에서 죽은 질문을 반복하는 일이 얼마나 치명적인지를 반성하고자 했다.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질문이 요청되듯이, 새로운 문학의 출현은 고답적인 질문의 죽음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상기하고자 했다. 그러므로 언제나 같은 질문이 되돌아온다. 문학이란 과연 무엇인가? 새로운 문학은 언제나 그 질문에서 생성되었던 것이다.
핫 토픽 Hot Topik 2 쓰기
한글파크 / 현빈, 최재찬 (지은이) /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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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파크소설,일반현빈, 최재찬 (지은이)
TOPIK 시험 쓰기 문제는 4문제뿐이지만 모두 직접 써야한다는 부담감에 학습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시험 중 하나다. 그래서 『HOT TOPIK 』는 토픽 쓰기의 최신 출제 경향을 철저히 분석하여, 학습자가 쓰기 영역을 좀 더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2년 전 첫 출간 이후 그동안 꾸준히 최신 경향을 연구하여, 새롭게 개정판을 출간했다. PartⅠ. 실용문 문장 완성하기 DAY 1 51번 꼭 봐야 하는 기본기 실수 클리닉_ 실용문 단어 DAY 2 51번 답안 작성 전략 실수 클리닉_ 높임말 DAY 3 51번 연습 문제 실수 클리닉_51번에서 자주 틀리는 표현 1 DAY 4 51번 예상 문제 실수 클리닉 _51번에서 자주 틀리는 표현 2 최신 경향 51번 요즘 이렇게 나와요 51번 최신 경향 연습 문제 PartⅡ. 설명문 문장 완성하기 DAY 5 52번 꼭 봐야 하는 기본기 실수 클리닉_ 반의어 DAY 6 52번 답안 작성 전략 실수 클리닉_속담 DAY 7 52번 연습 문제 실수 클리닉_서술문 DAY 8 52번 예상 문제 실수 클리닉_52번에서 자주 틀리는 표현 최신 경향 52번 요즘 이렇게 나와요 52번 최신 경향 연습 문제 PartⅢ. 표, 그래프 보고 글로 표현하기 DAY 9 53번 꼭 봐야 하는 기본기 ① DAY 10 53번 답안 작성 전략 ① DAY 11 53번 연습 문제 ① 실수 클리닉_ 문법의 호응 DAY 12 53번 꼭 봐야 하는 기본기 ② DAY 13 53번 답안 작성 전략 ② DAY 14 53번 연습 문제 ② 실수 클리닉_ 조사 오류 DAY 15 53번 예상 문제 실수 클리닉_명사를 문장으로 만들기 최신 경향 53번 요즘 이렇게 나와요 53번 최신 경향 연습 문제 PartⅣ. 자신의 생각 글로 표현하기 DAY 16 54번 꼭 봐야 하는 기본기 ① DAY 17 54번 답안 작성 전략 ① DAY 18 54번 연습 문제 ① 실수 클리닉_ 문어 vs. 구어 1 DAY 19 54번 꼭 봐야 하는 기본기 ② DAY 20 54번 답안 작성 전략 ② DAY 21 54번 연습 문제 ② 실수 클리닉_ 문어 vs 구어. 2 DAY 22 54번 예상 문제 실수 클리닉_54번에서 자주 틀리는 표현 최신 경향 54번 요즘 이렇게 나와요 54번 최신 경향 연습 문제 PartⅤ. 실전 모의고사 DAY 23 실전 모의고사 1 DAY 24 실전 모의고사 2 DAY 25 실전 모의고사 3 최신 경향 실전 모의고사 4 최신 경향 실전 모의고사 5 해설 집 책속의 책 - 기본기 연습 - 해설TOPIK 시험 쓰기 문제는 4문제뿐이지만 모두 직접 써야한다는 부담감에 학습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시험 중 하나! 그래서 『HOT TOPIK 』는 토픽 쓰기의 최신 출제 경향을 철저히 분석하여, 학습자가 쓰기 영역을 좀 더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TOPIK 쓰기 시험 전문 교재 『HOT TOPIK 』는 2년 전 첫 출간 이후 그동안 꾸준히 최신 경향을 연구하여, 새롭게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HOT TOPIK 』 개정판 - 첫째, 각 문항의 제일 뒤에 와 를 추가해, 기존 문제와 어떻게 달라졌는지 분석된 내용을 확인해 보고 최근 자주 출제되고 있는 유형을 실제로 연습해 볼 수 있습니다. - 둘째, 그동안 가장 변화가 큰 53번 문항의 출제 변화에 맞춰 새로운 유형을 자연스럽게 연습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 셋째, 최신 토픽 경향을 반영하여 실전 모의고사 2회분을 더 추가하였습니다. 최신 경향을 이론과 연습 문제로 충분히 공부한 후 모의고사 문제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 넷째, 추가된 내용에 맞게 학습 계획표를 수정하고 일부 내용을 변경하였습니다. 단순히 공부를 했는지 확인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시험까지 남은 날짜를 확인하면서 학습 결과에 대해 자기 평가를 해 볼 수 있습니다. ■ 이 책의 구성과 특징 1. 실력 평가해 보기 토픽 기출 문제를 한번 풀어 봄으로써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자신의 실력을 평가해 보도록 하였습니다. 2. 꼭 알아야 하는 기본기 토픽 쓰기 문제를 풀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기초 이론을 배울 수 있습니다. 기초 이론마다 연습 문제가 있는데 이것을 통해서 기초를 쌓고 나면 뒤에서 문제를 쉽게 풀 수 있게 하였습니다. 3. 답안 작성 전략 쓰기 문제의 답을 쓰는 방법을 STEP별로 연습하며 실제 시험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습니다. STEP을 배운 후에 ‘유형 분석’에서 문제 풀이 과정을 보고 ‘유형 익히기’에서 똑같이 연습해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4. 연습 문제 풀어 보기 다양한 문제를 통해 기출 문제의 유형을 연습하고 익힐 수 있습니다. - ‘잊지 마세요!’ : 답을 쓸 때 가장 중요한 작성 순서를 강조 - ‘몇 분 걸렸어요?’ : 답을 작성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확인하며 실전 감각 익히기 - ‘단어’ : 중급 이상의 단어 정리 5. 예상 문제 풀어 보기 앞으로 나올 만한 다양한 예상 문제를 통해 시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세부 구성은 ‘연습 문제 풀어 보기’와 같습니다. 6. 실수클리닉 Day가 끝날 때마다 학습자들이 자주 틀리는 것들을 정리하여 문제로 만들었습니다. 학습자들은 자주 실수하는 부분을 직접 확인해 봄으로써 실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7. 최신 경향 part 1, 2, 3, .4 마지막 부분에 있는 ‘최신 경향’은 기존 교재 발간 이후 추가된 최신 출제 경향을 완벽하게 분석 정리 했으며, 이를 반영한 추가 연습 문제도 풀어볼 수 있습니다. 8. 실전 모의고사 1, 2, 3, 4, 5 Day 17까지 모두 공부한 후, 마지막으로 실력 점검을 하면서 실제 시험 감각을 익히는 힙니다. 총 3회분으로 실제 시험과 같은 형태로 만들어져있습니다. 9. 해설 집 책속의 책 - 기본기 연습 51번부터 54번까지의 문제를 풀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다양한 문법 및 표현을 연습해 볼 수 있습니다. - 해설 51, 52번은 정답과 자신의 답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점수별(0~5점)로 답을 제시하였습니다. 53, 54번은 쓰기 수준을 상하로 나누어서 자신의 글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답을 제시하였습니다.
파이디아
한국문연 / 김영 (지은이) / 2020.09.10
10,000원 ⟶ 9,000원(10% off)

한국문연소설,일반김영 (지은이)
현대시 기획선 35권. 1996년 시집 <눈 감아서 환한 세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영 시인은 그동안 <다시 길눈 뜨다>, <나비편지> 등의 시집과 <뜬돌로 사는 일>, <쥐코밥상>, <잘가요, 어리광> 등의 산문집을 펴낸 바 있다. 하지만 김영 시인의 시적 개성과 독자성을 대변하는 것은 이번 시집이 될 것이다. 그만큼 이번 시집은 독특한 상상력과 시의식을 발산하고 있다.● 시인의 말 제1부 사물들의 본적 12 파이디아 1 14 파이디아 2 17 파이디아3 19 시/시/각/각 20 사막책방 22 궁극 24 고독 응축이론 26 자발적 기억상실 28 국지성 불안 30 발신인 없는 소리들 32 독작 34 제2부 고요에 닿는 법 38 만달고비 39 조용한 대련 40 회귀선 42 마니차를 돌리다 44 후슈르Khuushuur 46 편서풍이 불 때마다 48 일어서는 묵음 50 하얀 변곡점 52 찰나의 권리장전 54 모래고래 56 관계회절현상 58 제3부 실업주의보 62 팽팽한 귓등 64 선퇴蟬退 67 시베리아 횡단 열차 시승기 68 기시감 70 저녁의 악수들 72 도로, 빙하기 74 환유의 골목 76 꼬리의 힘 78 꽃이 지는 절차 80 동행 82 저지대 83 제4부 저녁이 만지작거리는 기억들 86 생장점 87 달리는 광장 88 염주를 솎다 90 연필나무 고택 92 갈필 94 걸음 95 레인스틱 96 뿔 97 광활감자 98 에스프레소 100 벽壁 혹은 벽癖 102 제5부 항해일지 104 차가운 수작 105 태평양 한 칸 106 라싸로 가는 바람 108 바다 도서관 110 직류를 꿈꾸다 112 푸른 꽃밥 114 바다 반올림 116 파도 보호무역 117 낙타는 검은 숲으로 떠나고 118 변방의 발 120 곡우 121 ▨ 김영의 시세계 | 황치복 1241996년 시집 『눈 감아서 환한 세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영 시인은 그동안 『다시 길눈 뜨다』, 『나비편지』 등의 시집과 『뜬돌로 사는 일』, 『쥐코밥상』, 『잘가요, 어리광』 등의 산문집을 펴낸 바 있다. 하지만 김영 시인의 시적 개성과 독자성을 대변하는 것은 이번 시집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만큼 이번 시집은 독특한 상상력과 시의식을 발산하고 있으며, 한편 한편을 아껴서 읽고 싶을 정도로 그 시적 완성도와 시적 매력이 넘쳐 나고 있다. 이 시집을 읽어보면 김영 시인은 이 시집에 도달하기 위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 보면, ‘사막’을 발견하기 위해서 그동안 시작 활동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그만큼 사막에 대한 사유를 담은 시편들은 주옥같은 명편들로서 독자들의 관심을 끌어당기고 있다. 3부와 4부, 5부에 실려 있는 작품들도 나름의 개성과 특성을 지니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시집의 1부와 2부에 실려 있는 작품들이 이 시집의 가장 정수이자 고갱이에 속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만큼 전반부의 시편들이 지니고 있는 시적 사유와 상상력이 압도적인 아우라를 분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은 이러한 시적 사유들은 모두 ‘사막’으로 귀결된다고 할 수 있을 터인데, 사막에 대한 시편들이 우리 시단에서 근래 들어 많이 양산된 것은 사실이지만, 사막이라는 것이 상징과 은유의 터전으로서 근원적으로 문학적인 공간일 수 있는 이유를 이토록 명증하게 보여주는 작품들을 찾아보기는 어려울 것이다.파이디아 2 ― 숲이 되는흐름이 매 순간 젊어지는 일에 힘을 쏟는다면, 머무름은 찰나마다 낡아가는 일에 집중할 뿐이지요. 부딪혀도 좀체 깨지지 않는 이 방식은 그냥 끈질긴 놀이이지요. 이국의 소금을 구하려고 당신이 인도양까지 다녀오는 동안, 나는 컴컴한 계곡에서 달을 보고 있어요. 계곡의 어둠은 비길 데 없이 씁쓸하지만 기연가미연가하던 것들이 분명해지는 아침에는 안개가 제일 먼저 타래를 풀어요.기원이 다른 사유가 한 페이지에 머무르는 것은, 갈등을 부르는 존재 방식이었나 봐요. 누군가는 흘러야 하고 누군가는 머물러야 한다면, 머무르는 거 내가 할게요. 나뭇잎이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순간을 격려해 주어야 한다면, 순식간에 어두워지는 숲의 어깨를 지그시 다독여 주어야 한다면, 그거, 내가 할게요. 서로 같이 가는 것도, 서로 달리 사는 것도 숲의 한 이름이겠지요. 나는 이제 양말을 살 필요가 없어졌어요. 치밀하게 직조되었다는 양말을 골고루 신어봤지만 머무름의 매혹을 뛰어넘을 수가 없었어요. 흐름을 따라나서고 싶지 않아요. 서리를 담뿍 뒤집어쓴 나무들이 생의 결구를 지어요. 그걸 끝까지 받아쓴 달빛이 썩어가는 낙엽 사이, 거기 쟁여 있는 어둠을 열고 들어가 결가부좌해요. 시/시/각/각사막은 불수의근이 발달했다그래도 어딘가에서 수심에 관한발목과 무릎의 깊이를 들은 적은 있어서물의 관습을 실천하려 한다가령, 제 속은 다른 생각으로 가득 차 있으면서내 감정 따위는 전혀 중요하지 않으면서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싶지도 않으면서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듣고 싶지도 않으면서대충 고개를 끄덕거린다가끔은 어깨까지 흔든다사막의 감정이란 신기루이거나저 혼자 움직이는 돌의 속도쯤 되겠다그걸 온전한 공감으로 믿은 나는진종일 얘기를 했는데도,사막은 토씨 하나 건네주지 않고흘수선처럼 모래만 자꾸 들이친다사막은 알고 있는 것도 묻고 싶은 것도 없는그냥 모래밭,새벽은 자기 착각으로 걸어오는착시를 살펴야 하는 시간겹겹이 몸을 바꾸는 능선에게 물으면몸서리가 뜨거울 때쯤이떠나는 때라고 일러준다 독작이쯤에서방향을 선회해야겠다그러기 위해선 우선바람의 스탬프를 받아야 한다여권의 빈칸마다엔 이미어른거리는 신기루와날짜 지난 오아시스가 빼곡하다표준을 강요하는 의자를 버리고자유가 무성한 구석을 탐색하자구석은 갈등을 풀기에적합한 위도슬픈 형용사와 모진 동사가 빚어내는가파른 기울기에 무방비로 드러눕자아무리 단단하게 무리를 지어도대문 열리는 소리도우물물 소리도 없는모래알의 연대동쪽의 달은 오래전부터홀로 채우고 홀로 기울었다
콜럼버스 항해록
종합출판범우 / 라스 카사스 (엮은이), 박광순 (옮긴이) /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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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출판범우소설,일반라스 카사스 (엮은이), 박광순 (옮긴이)
콜럼버스가 1492년 8월 3일 출항해 바하마 제도, 쿠바섬 등을 탐험하고 인디아스 세계를 발견한 뒤 이듬해 3월 15일 귀항하기까지 총 224일간의 상세한 항해 일지다. 콜럼버스의 항해 일지로서는 유일하게 현존하는, ‘인디아스의 보호자’ 라스 카사스 신부가 발췌하여 엮은 것을 국내 최초로 완역한 것이다.이 책을 읽는 분에게 · 5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 41 1492년 · 51 8월 · 53 9월 · 57 10월 · 72 11월 · 121 12월 · 160 1493년 · 227 1월 · 229 2월 · 263 3월 · 284 부록 · 295 콜럼버스 항해도와 각종 지도 · 296 콜럼버스 인물 그림들 · 308 연보 · 312대항해 시대의 문을 활짝 연 콜럼버스(1451~1506)의 제1차 항해 기록 라스 카사스, 《콜럼버스 항해록》 이 책은 콜럼버스가 1492년 8월 3일 출항해 바하마 제도, 쿠바섬 등을 탐험하고 인디아스 세계를 발견한 뒤 이듬해 3월 15일 귀항하기까지 총 224일간의 상세한 항해 일지다. 콜럼버스의 항해 일지로서는 유일하게 현존하는, ‘인디아스의 보호자’ 라스 카사스 신부가 발췌하여 엮은 것을 국내 최초로 완역한 것이다. 아래 콜럼버스에 대한 헌사를 소개한다. “물론 인간의 상상력이 이미 오래전부터 서쪽의 대양에 여러 섬과 육지가 있는 것으로 상정하여 여명기 초기에 그 영역을 빈 것으로 놓아두기보다는 거대한 섬을 침몰시키는 편을 택했다…… 마지막으로 필요했던 것은 환상적인 이야기와 소식, 망상과 전승을 현실로 바꾸어놓기 위해 이 모든 것을 종합하는 사람이었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제독은 대서양과 지구 표면을 덮고 있는 모든 대양의 폭을 좁혔을 뿐만 아니라 지구 자체를 좁혀 놓았다…… 글이나 행동을 통해 지식의 영역을 넓힌 모든 비범한 사람들과 같이 콜럼버스의 명성은 성공을 실현시킨 정신적인 능력과 강인한 성격뿐만 아니라, 위인들이 거의 언제나 의도하지 않은 채 인류의 운명에 끼친 엄청난 영향력에 근거한다.” ― 알렉산더 폰 훔볼트 “멀고 먼 땅을 발견한 사람들 가운데 오직 콜럼버스만이 위대하고 아주 대단했다. 그는 일생과 자신의 엄청난 의지력을 한 가지 일에 바쳤기 때문이다. 그것이 그를 가장 위대한 철학자들과 동급으로 만들었다.” ― 야코프 부르크하르트
금발의 정령사 2부 8
오드아이 / 글비 (지은이) / 2024.12.31
13,800

오드아이소설,일반글비 (지은이)
10년 만에 개정판으로 컴백하여 40만 독자의 선택을 받은 카카오페이지 로맨스판타지 베스트셀러 <금발의 정령사>. 눈 떠 보니 천재들만 다닌다는 '왕립 드리케 아카데미'. 귀족의 딸로 환생했다. 어차피 환생한 거 편하게 살고 싶은데 왜! 선생님. 제 적성은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서 뒹굴거리는 데 있다고요. 또다시 공부에 치일 수는 없지! 정령이라면… 그래, 숨 쉬듯 마법을 쓰는 정령이라면? 나는 마나만 모으면 되는 거지. 마법은 정령이 쓸 테니까! 그러면 공부 안 해도 되잖아? 얼른 정령사가 되어 하루빨리 놀고먹을 것이다! 인생 2회차. 성격이 조금 삐딱한 걸 빼면 평범했던 여고생 진이 크로웰의 거침없는 대륙 탐방이 시작된다.10장. 마음의 행방은11장. 작전상 후퇴!12장. 비행13장. 성역 안으로14장. 돌이킬 수 없는 공허15장. 성역의 묘미10년 만에 개정판으로 컴백하여 40만 독자의 선택을 받은 카카오페이지 로맨스판타지 베스트셀러《금발의 정령사》종이책 출간! 눈 떠 보니 천재들만 다닌다는 '왕립 드리케 아카데미'. 귀족의 딸로 환생했다. 어차피 환생한 거 편하게 살고 싶은데 왜!!! 선생님. 제 적성은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서 뒹굴거리는 데 있다고요. 또다시 공부에 치일 수는 없지! 정령이라면…… 그래, 숨 쉬듯 마법을 쓰는 정령이라면? 나는 마나만 모으면 되는 거지. 마법은 정령이 쓸 테니까! 그러면 공부 안 해도 되잖아? 얼른 정령사가 되어 하루빨리 놀고먹을 것이다! 인생 2회차. 성격이 조금 삐딱한 걸 빼면 평범했던 여고생 진이 크로웰의 거침없는 대륙 탐방이 시작된다! "되는 일 없어도 나는 씨○ 나만의 길을 간다."
페미니스트들에게 던지는 치사하고 쪼잔한 질문들
휴먼앤북스(Human&Books) / 김현민 (지은이) / 2022.05.01
15,000

휴먼앤북스(Human&Books)소설,일반김현민 (지은이)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네이버 지식백과의 정의에 따르면 페미니즘은 “여성의 권리 및 기회의 평등을 핵심으로 하는 여러 형태의 사회적·정치적 운동과 이론들을 아우르는 용어.”다. 여기에서 핵심 키워드는 1) 여성의 권리 및 기회, 그리고 2) 평등이다. 즉, 사람들의 관념 속에 존재하는 페미니즘이란 1) 여성의 권리와 기회를 증진함으로써 2) 성평등을 이루려는 운동이다. 그런데 30대 남자와 제약회사 영업사원은 이 두 가지 키워드의 대척점에 서 있다. 여성은 그동안 많은 사회적 차별을 당해왔다. 그 차별을 가한 건 당연히 남성이다. 남성은 여성을 착취하며 특권을 누려온 강자다. 성평등을 위해 척결되어야 할 기득권 세력이다. 그리고 페미니즘은 정의와 평등을 추구한다. 그런데 영업은 실적을 추구한다. 옳고 그름보다 이익을, 평등보다 효율을 추구하는 게 영업이다. 그래서 30대 남성과 제약회사 영업사원, 페미니즘은 안 어울린다. 당신이 느낀 당혹스러움의 근원은 그것이다. 그런데 그 끔찍한 혼종이 탄생하고야 말았다. 제약회사 영업 사원 30대 초반 남자가 페미니즘에 대한 책을 썼다. 가부장제와 남성우월주의의 수혜를 입은 자가, 평등과 정의가 아니라 돈과 이익을 추구하는 자가 감히 페미니즘을 논하겠다며 나섰다. Prologue: 나는 기득권이다. 그런데 행복하지 않다. 1장. 『82년생 김지영』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1. 『82년생 김지영』 씨, 그리고 82년생 김철수 씨 2. 누가 더 불행할까? 그리고 누구를 불행하게 만들어야 할까? 3. 김지영 씨가 말하고자 한 것들, 그리고 애써 외면한 것들 4. 군대와 임신, 그 이면에 있는 것들 2장. 여성할당제, 성평등인가? 역차별인가? 1. 유리천장, 그리고 개인의 선택 2. 우리가 원한다고 생각하는 것들, 그리고 진짜로 원하는 것들 3. 50명의 아버지와 100명의 어머니, 그리고 나머지 50명의 남자들 4. 서로 다르다는 것, 그럼에도 평등해야 한다는 것 3장. 메갈리아,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은 가능한가? 1. 정의와 평등을 위해 싸우는 투사, 그리고 불만에 가득 찬 사회 부적응자 2. 백인 농장주와 흑인 노예, 조선총독부와 독립군, 그리고 남성과 여성 3. 우리가 미워하는 것들, 우리가 진정으로 맞서야 할 것들 4장. 남자는 잠재적 성범죄자인가? 1. 성범죄자들, 그리고 다수의 선량한 남성들 2.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잠재적 성범죄자였다 3. No means no, but Cheer up baby 4. 물리적 거세와 공개 처형, 그리고 골 때리는 그녀들 5장. 성매매, 여성에 대한 구조적 착취인가?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인가? 1. 백 원이라면 할 거야, 혹은 백 원이라도 안 할 거야 2. 몸이라도 팔아야 하는 이들과 돈으로라도 사야 하는 이들 3. 모두가 알고 있지만, 아무도 입 밖으로 꺼내지 않는 이야기들 6장. 설거지 이론, 남성형 비혼주의자의 탄생인가? 1. 짝, 스트레인저, 그리고 나는 솔로 2. 비혼주의, 그리고 설거지론 3. 제도와 국가, 그리고 우리들 7장. 우리는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하는가? 1. 쿵쾅이와 보빨러, 그리고 페미니스트 2. 교수님과 사장님, 그리고 더치페이 3. 당신들, 그리고 나 Epilogue: 그래서 너는 어느 쪽인 건데?30대 남자, 제약회사 영업사원, 그리고 페미니즘. 척 봐도 안 어울리는 조합이다. 점심으로 콜라에 밥을 말아 먹었다거나, 고양이가 사람 말을 알아듣는다거나 하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만큼이나 당혹스러운 조합이다.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네이버 지식백과의 정의에 따르면 페미니즘은 “여성의 권리 및 기회의 평등을 핵심으로 하는 여러 형태의 사회적·정치적 운동과 이론들을 아우르는 용어.”다. 여기에서 핵심 키워드는 1) 여성의 권리 및 기회, 그리고 2) 평등이다. 즉, 사람들의 관념 속에 존재하는 페미니즘이란 1) 여성의 권리와 기회를 증진함으로써 2) 성평등을 이루려는 운동이다. 그런데 30대 남자와 제약회사 영업사원은 이 두 가지 키워드의 대척점에 서 있다. 여성은 그동안 많은 사회적 차별을 당해왔다. 그 차별을 가한 건 당연히 남성이다. 남성은 여성을 착취하며 특권을 누려온 강자다. 성평등을 위해 척결되어야 할 기득권 세력이다. 그리고 페미니즘은 정의와 평등을 추구한다. 그런데 영업은 실적을 추구한다. 옳고 그름보다 이익을, 평등보다 효율을 추구하는 게 영업이다. 그래서 30대 남성과 제약회사 영업사원, 페미니즘은 안 어울린다. 당신이 느낀 당혹스러움의 근원은 그것이다. 그런데 그 끔찍한 혼종이 탄생하고야 말았다. 제약회사 영업 사원 30대 초반 남자가 페미니즘에 대한 책을 썼다. 가부장제와 남성우월주의의 수혜를 입은 자가, 평등과 정의가 아니라 돈과 이익을 추구하는 자가 감히 페미니즘을 논하겠다며 나섰다. 출판사 리뷰 1. 사람은 누구나 남의 이익보다는 자기의 이익을 먼저 생각한다. 아무리 거창한 대의명분이 있다고 해도 그 대의명분이 나의 문제로 느껴지지 않는다면, 즉 공감이 가지 않는다면 사람은 행동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를 설득하려면 상대방의 문제에 대한 공감이 선행되어야 한다. 상대방이 왜 내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충분한 설명 없이 무언가를 팔거나 강요하려 들면 상대방은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게 된다. 그런데 페미니스트들이 남성을 설득하는 방식은 정확히 반대다. 이들의 Why는 상대방이 아닌 자신으로부터 시작한다. 남성들이 얼마나 많은 기득권을 누리고 있는지, 여성들이 얼마나 부당한 차별을 당하고 있는지를 말할 뿐 상대방에 대한 공감과 이해는 없다. - 3장. “메갈리아,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은 가능한가?” 中 세상에는 페미니스트와 안티 페미니스트들이 있다. 페미니스트들은 안티 페미니스트들을 일본 제국주의자, 백인 인종차별주의자 같은 자들이라며 비난하고, 안티 페미니스트들은 페미니스트들을 피해 망상에 빠진 정신병자 집단이라며 비난한다. 그런데 양립할 수 없어 보이는 두 집단 사이에 공통점이 있다. 남성과 여성의 관계를 제로섬으로만 보고 있다는 점이다. 두 집단은 누가 더 누리고(+) 있는지, 누가 손해를 보고(-) 있는지를 다르게 볼 뿐, 상대 성별이 누리고 있는 걸 뺏어서(-) 자기에게 달라고(+) 한다는 점에서는 하나도 다를 게 없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세상에 자기가 가진 것을 떼어서 남에게 주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다.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이고, 누구나 자기 삶이 제일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남녀의 갈등은 점점 격해진다. 저자는 이에 이의를 제기한다. 영업이란 이익을 내는 일이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이익을 추구해서는 이익이 나지 않는다. 상대가 원하는 것을 줘야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의 시작은 상대방의 입장을 파악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영업은 타인이 가진 것을 빼앗아서 내 호주머니에 챙기는 일이 아니다. 상대방과 나의 공동의 이해관계를 찾아내는 일이다. 그래서 저자는 조화를 말한다. 여성의 권익을 증진하는 일이 남성의 삶을 더 힘겹게 만드는 일이 아님을, 남성이 져왔던 무거운 책임과 의무들을 인정하는 일이 여성을 억압하는 게 아님을 말한다. 인류가 탄생한 이래 오랜 세월 동안 남성과 여성은 성공적인 파트너였으며, 앞으로도 그럴 거라고 말한다. 그동안 남성이 너무 많은 것들을 누려왔기 때문에 쿨하고 남자답게 양보해줘야 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서로의 행복을 위해 남성과 여성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익과 효율을 추구하는, 제약회사 영업사원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한다. 2.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이다. 100명의 여성에겐 100가지의 페미니즘이 있다. No 자궁, No 발언. 페미니스트들이 즐겨 내세우는 명제들이다.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이다.”는 개인적인 문제의식을 얼마든지 정치적 의제로 확대할 수 있다는 뜻이고, “100명의 여성에겐 100가지의 페미니즘이 있다.”는 페미니즘은 여성 각자가 정의하기 나름이란 뜻이며, “No 자궁, No 발언.”은 여성으로서 차별을 겪어보지 않은 자는 페미니즘을 함부로 논하지 말라는 뜻이다. 하지만 이건 매우 위험한 주장이다. 여성은 일방적인 가부장제의 피해자이며 남성은 수혜자라는 주장은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 평범한 남자들의 생각을 조금도 반영하지 않은. 페미니스트들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다. 그런데 페미니스트들은 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주장에 근거하여 위와 같은 명제들을 만들어냈다. 한 마디로, 페미니즘에 대한 어떠한 반론이나 비판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그리고 다양한 의견을 허용하지 않는 집단은 필연적으로 부패한다. 고인 물은 썩게 마련이다. 그래서 저자는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일하고 있는 30대 남자 주제에 감히 페미니즘을 논한다. (저들이 보기에) 다수자라는 이유로 정작 성평등 논쟁에서는 스스로를 위한 어떤 변론도 할 수 없는 소수자가 되어버렸던 이들의 이야기를 한다. 그것도 아주 치사하고 쪼잔하게.평균적인 남자로 33년을 살아오는 동안, 행복했던 적은 별로 없었다. 남자라는 이유로 인생의 소중한 2년을 국가에 바쳐야 했을 때, 남자라는 이유로 여자의 관심을 얻기 위해 더 많은 돈과 시간과 정성, 그리고 감정 에너지를 써야 했을 때, 남자라는 이유로 학교와 직장에서 훨씬 가혹한 신체적, 언어적 폭력을 감내해야 했을 때 나는 여자가 부러웠다.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날 기회가 주어진다면 남자로 태어나지는 말아야지, 했다.- Prologue: 나는 기득권이다. 그런데 행복하지 않다. 中 당혹스러운 주장이다. 페미니스트들에 의하면 여성은 사회적 약자다. 그리고 여성이 아닌 자, 남성은 강자다. 여성은 남자로 태어났더라면 지금보다 더 우월한 지위와 행복한 삶을 누렸을 것이고, 남자는 여자로 태어났더라면 지금보다 못한 삶을 살았을 것이다. 물론 남성이라서 힘든 것들도 있다. 하지만 그건 지배비용이다. 여성을 차별하고 핍박하고 억압하는 자로서 응당 치러야 하는 아주 작은 대가일 뿐이다. 이게 페미니즘의 기본 전제다.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남자가 감당해야 하는 삶의 무게가 여자의 그것에 비해 결코 가볍지 않다면, 오히려 여성이 남성으로부터 더 많은 보호와 혜택, 배려를 누리고 있는 거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여성은 남성으로 살아보지 않았으면서 자신들이 남성으로 태어났더라면 더 나은 삶을 살았을 거라고 어떻게 장담할 수 있는가?저자는 그동안 모든 남성이 궁금해하면서도 차마 물어보지 못했던 이 질문을 던진다. 그 질문에는 여자들 앞에서 ‘개념남’이라는 찬사를 듣고 싶은 욕심도, 악플이나 손가락질을 두려워하는 도덕적 검열도 없다. 마치 동성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이야기를 하듯,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자로서 해왔던 고민과 사색, 성찰들을 조금도 숨기지 않고 드러낸다. 제목만큼이나 치사하고 쪼잔하게.
인문을 품은 자연
맑은소리맑은나라 / 정영석 (지은이) / 2025.10.29
18,000

맑은소리맑은나라소설,일반정영석 (지은이)
국내외 사적(史蹟) 여행기 『인문을 품은 자연』은 시간을 내어 사적지를 찾아가 어떠한 역사가 전해지고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찬찬히 살펴본 적이 있었는가 라고 되돌아보게 한다. 책에 소개된 각 사적지에 대한 기본 정보는 물론 사료(史料)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 등을 상세히 싣고 있으며, 이러한 사적과 유물에 대한 설명에서 저자의 전문가적인 안목과 수준이 엿보인다. 책엔 현장 관리하시는 분의 친절한 안내와 해설을 그대로 옮기고 있어, 사진과 함께 읽다 보면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01 백세청풍 일두 고택 006 02 양동마을과 동강서원 016 03 회재 독락당과 옥산서원 026 04 도산서당 학봉종택 임청각 032 05 단하통천길 봉평신라비 홍패 040 06 직지사 수미산방 방초정 046 07 이마리(伊万里)의 조선도공들 052 08 대마도와 조선통신사 문위행 058 09 조선통신사 종착지 도쿄 동본원사 068 10 메이지유신 태동지 하기(萩) 076 11 송광사 대원사 가는길 082 12 미황사와 대흥사 090 13 화엄사 남원 만복사저포기 098 14 고려 임시수도 옥주 진도 106 15 단양 신라적성비와 온달산성 114 16 열하일기 심양(盛京) 120 17 열하일기 산해관(山海關) 124 18 열하일기 열하 청더(承德) 132 19 무이구곡과 무이정사(武夷精舍) 134 20 흉노족 훈족 몽골 144 21 울란바타르와 이태준기념관 148 22 영덕이 숨겨놓은 전통문화 156 23 포항 분옥정과 용계정 164 24 성북동 길상사 심우장 수연산방 174 25 박태준기념관과 반구대 천전리 벽화 180 26 조각 건축 자연의 만남 뮤지엄산(SAN) 190 범어사의 국보와 보물 202국내외 사적(史蹟) 여행기 『인문을 품은 자연』은 시간을 내어 사적지를 찾아가 어떠한 역사가 전해지고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찬찬히 살펴본 적이 있었는가 라고 되돌아보게 한다. 책에 소개된 각 사적지에 대한 기본 정보는 물론 사료(史料)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 등을 상세히 싣고 있으며, 이러한 사적과 유물에 대한 설명에서 저자의 전문가적인 안목과 수준이 엿보인다. 책엔 현장 관리하시는 분의 친절한 안내와 해설을 그대로 옮기고 있어, 사진과 함께 읽다 보면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오늘은 인근에 밥집들도 쉬는 날이라 찾는 이가 거의 없어 좋다. 이렇게 방문객이 적은 날에는 사랑채 아래 창고 문부터 열어 보고 싶었다. 빠듯이 닫힌 문을 도둑질 하듯 삐쭘이 열고 들어가 원하던 남근석 사진을 운 좋게 찍고 나오니 관리 하시는 분이 다가온다. 송구하다 말씀 드리니 그걸 어떻게 알았냐며 안채, 대청마루, 곳간, 사당, 침모방(?), 사랑채, 안사랑채를 세세하게 안내 하신다. 호사를 누린 것이다.” - 01 백세청풍 일두고택 어느 고찰(古刹)이든 고승(高僧)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그러나 그곳을 방문했더라도 그러한 역사가 있다는 것을 알기 쉽지 않다. 애써 찾아보거나 알아내려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천년 고찰 직지사에 전해 내려오는 사명대사에 관한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다. 사명대사(1544.10.17~1610.8.26)가 출가하기 전, 사천왕문 앞 바위에서 잠자는 모습이 참 선하던 주지의 눈에 승천하는 황룡으로 보여 제자로 삼았다고 하거니와 임란때는 승병을 이끌었고, 강화사절단으로 에도 막부에 가서는 도꾸가와의 간담을 서늘케 한 담판을 해 두고두고 회자된다. “그대는 어느 산에 사는 잡새이길래 감히 봉황의 무리 속에 찾아 왔느냐”고 하자 “나는 본시 청산에 놀던 학으로 오색 구름과 놀았는데 잘못되어 들판 닭무리 가운데 떨어졌노라”라고 대꾸했다고 전한다. “사흘 동안 벼슬살이 한 것은 임금의 명을 어길 수가 없는 까닭이요, 한밤중에 산으로 돌아온 것은 스승의 가르침을 저버릴 수 없기 때문이다.”라는 귀거래사(歸去來辭)를 남겼다. - 06 직지사 수미산방 방초정 곧이어, 저자는 가깝지만 먼 나라, 바다 건너 일본으로 발길을 돌린다. 조선과 명나라를 침탈하기 위해 축조한 거대한 히젠나고야성(肥前名護 屋城)을 우중에 둘러보니 만감이 교차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그의 고향 나고야와 같은 발음의 성을 축조하고 야심을 불태우던 곳. -중략- 임진왜란 선봉에 섰던 히라도(平戶) 번주 마츠라 시게노부가 퇴각하면서 조선인 도공들을 끌고 온다, 그 중에 진해 웅촌 도공들도 있었다. 이들이 만든 백자는 1650년 네델란드 동인도회사의 주문을 받아 수출하기 시작했고 그것이 독일의 마이센 자기 탄생의 계기가 된다. 당시엔 그런 자기 제작 기술을 우리와 중국만 가지고 있었으나 우리는 눈여겨보지 못했으니 안타깝다. -0 07 이마리(伊万里)의 조선도공들 그리고 부산에서 배로 한 시간 반 정도 거리의 대마도에 관한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백제에서 건너온 비구니 스님이 연 슈젠지(修善寺)에는 이곳에서 순국하신 최익현 선생의 기념비가 모셔져 있고 헌종때 병조판서 김학진의 낙관이 있는 수선(修善) 현액이 있다. 백제스님이 심었다고 전하는 1,500년이나 된 은행나무는 낙뢰, 태풍으로 중앙이 꺽이고 비어 있으나 둘레 12.5m 높이 23m나 되는 거목의 모습으로 왕성하게 버티고 서 있다. 고종의 막내딸 덕혜옹주는 일본으로 끌려가 일본식 교육을 받고 고종이 점지한 정인을 둔 채로 대마도주 아들 소 다께유끼와 정략결혼 하게 된다. 결혼 후 대마도를 방문한 흔적이 기념비로 남아 있다. 외동딸이 실종된 후 실어증, 조현병으로 이어져 이혼하게 되고 해방 후 20년이 다 돼서야 우여 곡절 끝에 1962년 귀국한다. 그분의 지난한 아픔의 역사는 우리 민족의 슬픔으로 남아 있다. - 08 대마도와 조선통신사 문위행 그리고, 조선통신사의 방일 루트 마지막 종착지 도쿄 동본원사를 소개하며, 일본 곳곳에 남아 전해지고 있는 우리 한민족의 유적과 일본에 미친 영향력 등을 찾아볼 수 있다. 1811년까지 200년 동안 12차례 파견된 조선통신사는 일본땅에 한류를 퍼트린 한일 교류의 선구자들이었는데 이 사찰(도쿄 동본원사東本願寺)이 최종 숙뱍지였다. 현재 히가시혼간지(東本願寺) 법주의 부인은 한국인이라고 한다. - 09 조선통신사 종착지 도쿄 동본원사 여행은 이제 중국 심양을 향해 방향을 튼다. 저자는 2019년에 심양사범대 여름학기 수강신청을 하였고, 이는 우리의 아픈 역사 흔적들을 찾아보고 싶었기 때문이라 밝히고 있다. 그리고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따라 길을 안내한다. 명나라 군대가 임진왜란 원병으로 조선으로 간 틈을 이용해 여진족이었던 누르하찌가 후금(청)을 세우고 1625년 심양에 도읍을 정한다. 누르하찌의 8남 홍타이지가 청으로 국명을 바꾸고 명과 우호적이던 조선을 침공하여 무려 30만 포로를 끌고 온 곳이 이곳 심양 남탑 주변이었다 - 16 열하일기 심양(盛京) 심양을 출발한 연암은 신민, 북진을 거쳐 금주 지나 산해관에 닿는다. - 17 열하일기 산해관(山海關) 산해관은 만리장성의 동쪽 기점이며, 서복이 진시황의 명을 받아 불로초를 구하러 출항한 곳으로도 알려졌다. 그리고, 사당 맹강녀 묘에 전해 내려오는 슬픈 전설과 건륭제 지었다는 라마산장에서 연암과 티벳 승려 반선의 만남에 관한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등이 이어진다. 책 후반부에 실린 몽골 여행기가 눈길을 끈다. 그리고 우리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이태준 선생의 이야기에 고개가 숙여진다. 이곳에 까지 오셔서 독립운동 하다가 순국하신 몽골의 슈바이처 이태준 선생 기념관은 둘러보고 와야 한다. 함안 군북 출신인 이태준 선생은 세브란스의학교를 나와 안창호의 권유로 비밀청년단체인 청년학우회에 가입한다. 이후 중국으로 망명하고 난징에서 김규식과 상의 끝에 몽골(고륜) 에서 동의의국을 설립하고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하다 39세에 순국한다. 여운형 선생은 몽고사막 여행기에서 ”이 땅에 오직 하나인 이 무덤은 이 땅의 민중을 위한 조선 청년의 헌신과 희생의 기념비이다”라고 적었다. - 21 울란바타르와 이태준기념관 책에 실린 모든 여행기엔 영예(榮譽)와 오욕(汚辱)이 공존하는 우리 한민족의 유구한 역사가 담겨 있다. 비록 그 모든 역사를 다 담고 있지는 않지만, 여행의 목적지를 정하는 기준은 언제나 우리 민족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것이었음을 알 수 있다. 저자는 그곳에 남아있는 우리 조상들의 흔적을 하나하나 되짚어 가며 확인하고 있다. 미추(美醜)를 따지지 않고 역사의 진실을 있는 그대로 대하는 저자의 공평무사(公平無私)한 시각과 세심한 기록이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정용석 작가는 서문에서 견현사재(見賢思齋)할 곳을 찾아 여행한 기록임을 밝히고 있는데, ‘견현사재’는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다른 사람의 어진 모습을 보면 그와 똑같아지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의 어질지 못함을 보면 안으로 스스로 반성해야 하느니라. 子曰(자왈) 見賢思齊(견현사제)하며 見不賢而內自省也(견불현이자성야)니라.”는 내용의 논어에 나오는 한 구절이다. 즉 다른 이의 어진 모습을 본받고자 하는 마음을 뜻한다. 국내외 사적지나 유적지를 여행하며 보고 듣고 느낀 바를 글로 옮김으로써 “선현들의 발자취를 살펴 새 길을 만들어 알리고 싶었다.”는 저자의 간절한 마음이 고스란히 글 속에 녹아 있다. 또한 전문적이지만 지루하지 않고, 흥미로우며, 상세하면서도 숨은 의미 또한 놓치지 않는 저자의 안목이 돋보인다. 저자 향천 정영석은 부산의 독립유공자 동봉 이인희 선생의 사위로서, 전 부산 동구청장을 지냈으며, 부산역과 크루즈 터미널이 맞물린 곳에 ‘록명헌鹿鳴軒’ 이라는 역사와 문화가 함께 하는 공간을 열어 내외국인들에게 부산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으며, 현재 부산에 거주하고 있다. 록명헌은 ‘사슴이 우는 곳’이라는 뜻으로 시경의 한 구절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사슴이 울 때는 먹이가 있을 때이고, 반드시 친구와 함께 먹이를 나누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저서 『록명헌견현여행』, 『지중해 낙양 교토』
행복은 어떻게 설계되는가
와이즈베리 / 폴 돌런 지음, 이영아 옮김 /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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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베리소설,일반폴 돌런 지음, 이영아 옮김
‘행복 과학’의 거장 폴 돌런 런던정경대학 교수가 들려주는 행복 성장을 위한 경제, 심리, 행동과학적 조건. 돌런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관심과 주의는 우리 삶의 면면들을 행복 혹은 불행과 이어주는 접착제다. 돈, 결혼, 성별, 몸무게, 집 평수, 말더듬증 등 똑같은 삶의 요소를 갖고 있더라도 그것이 행복에 영향을 적게 혹은 많이 미칠지는 우리가 얼마나 그것에 주의를 기울이냐에 달려 있다. 돌런 교수는 기존의 행복 관련 도서처럼 마음가짐이나 생각을 바꿀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대신 행동과학의 견지에서 행복한 방향으로 주의를 전환할 수 있는 행동습관 및 환경 설계법을 제시하여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한다. 돌런 교수의 행복에 대한 조언은 결코 개인적인 차원에 국한되지 않는다. 그는 행복의 전염 효과를 과학적 데이터로 설명하며, 개인의 행복과 집단의 행복이 밀접하게 맞닿아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개인의 행복을 타인에게 전달하며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비롯해 소득분배나 의료혜택 분배 문제처럼 집단 및 조직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고려해야 할 행복도 함께 다루며 행복을 더 큰 차원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추천의 글 독자들에게 간단한 준비 운동 서문_행복으로 더듬더듬 들어가다 제1부 행복의 성장 조건 1장 행복이란 무엇인가 경험 VS. 평가 감정으로서의 행복 즐거움-목적의식 원칙, PPP 평생 동안의 PPP가 중요한 이유 2장 우리는 행복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는가 경험 표집 / 독일인들의 행복 미국인들의 행복 행복에 대한 다른 증거 측정 방식의 중요성 3장 무엇이 행복을 불러일으키는가 행복의 생산 과정 의식의 표면 위와 아래 행동의 파급 효과 주의의 이동 행복에 주의 기울이기 4장 왜 우리는 더 행복하지 않을까 잘못된 욕구 잘못된 투영 잘못된 믿음 주의를 재할당하라 제2부 행복의 생산 조건 5장 행복을 결정하라 자기 자신의 피드백에 주의를 기울여라 남들의 피드백에 주의를 기울여라 행복해져야 한다는 강박관념의 폐해 결정함으로써 더 행복해지기 6장 행복을 설계하라 예비 작업 기본 설정 약속 사회 규범 습관 설계하기 설계함으로써 더 행복해지기 7장 행복을 행하라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라 함께하고 있는 사람에게 집중하라 한눈팔지 마라 행함으로써 더 행복해지기 8장 결정하기, 설계하기, 행하기 미루는 습관 줄이기 다른 사람에게 더 많이 베풀기 행복을 효율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결론 간단한 마무리 운동“행복을 위해 어떻게 선택해야 하며, 선택한 후에는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유용한 조언을 해준다.” -대니얼 카너먼『생각에 관한 생각』저자 “최신 연구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탁월하고 심오하다. 행복에 관한 책을 읽고자 한다면, 단연 이 책을 추천한다.” -나심 탈레브, 『블랙스완』『안티프리질』저자 “행복은 막연히 추구하거나 재발견할 대상이 아니라, 주변 환경 및 행동 변화를 통해 설계할 수 있는 경험이다” ‘행복 과학’의 거장 폴 돌런 런던정경대학 교수가 들려주는 행복 성장을 위한 경제, 심리, 행동과학적 조건 런던정치경제대학 행동과학 교수인 폴 돌런은 영국 정부 및 기업에서 조직과 개인의 행복 증진에 관련된 정책을 시행할 때 가장 먼저 자문하는 ‘행복 과학’의 거장이다. 돌런 교수는 원래 경제문제를 연구하던 경제학자로, 행복과는 다소 거리가 먼 인물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 심각한 말더듬증으로 인해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살아야 했기 때문이다. 말더듬증은 연단에 서는 학자로서 치명적인 단점일 뿐만 아니라, 돌런 교수의 자신감과 행복을 앗아가는 주범이었다. 그는 2002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자, 행동경제학 및 긍정심리학의 대가 대니얼 카너먼을 만나면서 심리학과 경제학, 행동과학의 관점에서 행복을 연구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경험한 불행의 이유를 깨닫는다. 행복을 앗아간 진짜 문제는 말더듬증이 아니라, 그런 결함에 온통 주의를 기울이는 습관과 행동이었던 것이다. 이런 통찰을 바탕으로, 돌런 교수는 혁명적 행복 연구에 시동을 걸었다. 미국, 영국, 독일 등지에서 20여 만 명을 대상으로 한 행복 관련 설문조사 및 경제학과 심리학의 방대한 신구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끝에 돌런 교수가 행복 과학의 결정판으로 집대성한 것이 바로 『행복은 어떻게 설계되는가』이다. 이 책은 행동경제학의 거장인 대니얼 카너먼과 나심 탈레브가 행복을 과학적 견지에서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손꼽은 책이기도 하다. 돌런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관심과 주의는 우리 삶의 면면들을 행복 혹은 불행과 이어주는 접착제다. 돈, 결혼, 성별, 몸무게, 집 평수, 말더듬증 등 똑같은 삶의 요소를 갖고 있더라도 그것이 행복에 영향을 적게 혹은 많이 미칠지는 우리가 얼마나 그것에 주의를 기울이냐에 달려 있다. 돌런 교수는 기존의 행복 관련 도서처럼 마음가짐이나 생각을 바꿀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대신 행동과학의 견지에서 행복한 방향으로 주의를 전환할 수 있는 행동습관 및 환경 설계법을 제시하여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한다. 돌런 교수의 행복에 대한 조언은 결코 개인적인 차원에 국한되지 않는다. 그는 행복의 전염 효과를 과학적 데이터로 설명하며, 개인의 행복과 집단의 행복이 밀접하게 맞닿아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개인의 행복을 타인에게 전달하며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비롯해 소득분배나 의료혜택 분배 문제처럼 집단 및 조직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고려해야 할 행복도 함께 다루며 행복을 더 큰 차원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행복은 즐거움과 목적의식 간의 균형이다” 즐거움과 목적의식의 균형을 맞춰주는 최적의 행동플랜 대부분의 행복 관련 연구 및 도서들은 행복을 심리적 만족감이나 안정감 등으로 두루뭉술하게 정의하고 있기 때문에 행복을 증진하는 방법 역시 모호하거나 도식적으로 제시되는 경우가 많다. 예컨대 소득, 수명, 성별, 학력 등 삶의 다양한 요소들과 행복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는 단순한 방법론이 되기 십상이다. 돌런 교수는 여러 해 동안 국가적 행복, 웰빙, 의료혜택과 삶의 질 등 측정하기 힘든 요소들을 객관적으로 측정해온 노하우를
푸른 정치와 시민기본소득
좋은땅 / 신윤수 (지은이) / 202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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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소설,일반신윤수 (지은이)
약 30년을 경제부처에 몸담았던 신윤수 저자의 정치·사회에 관한 세 번째 도서.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꼬집으며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사회로 발전할 수 있을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와 ‘행복한 나라’를 위한 제언을 담았다. 이 시대에 가장 뜨거운 이슈인 ‘기본소득’을 포함하여 사회의 다양한 방향에 대한 의견을 네 파트로 나눠 이야기한다. 중간중간 저자가 직접 쓴 시도 함께 실었다. 프롤로그 지금 우리는 1. 나는 분노한다 2. 정치·포퓰리즘과 기본소득(나의 종전 생각) 3. 좋은 정치경제학과 창조적 파괴 우리 역사와 지정학 4. 우리 역사를 돌아보다 / 역사 바로 세우기 5. 근현대사의 잃어버린 기억들 6. 강한국(强韓國) 지정학 : K-지정학 7. 독도와 간도 8. 그린 그레이트 게임(Green Great Game) 정치개혁과 헌법개정 9. 정치학과 정치철학 10. 헌법의 행복추구권과 기본소득 11. 앙시앵레짐(ancien rgime)은 이제 그만 12. 서울공화국을 해체하라 13. 헌법을 제대로 고치자 시민기본소득 14. 사회복지와 〈행복한 나라〉 15. 기본소득과 마이너스소득세(負의 소득세) 16. 노동의 미래, 분배정의와 기본소득 17. 국민의 권리의무와 기본소득 18. 여러 사회현안과 기본소득 19. 실질적 자유·평등과 시민기본소득 에필로그─나는 〈푸른 나라〉에 산다 참고 : 『푸른 나라 공화국』 세부 목차 편집 후기 찾아보기 시(詩) 목차 별이 빛나는 밤에 관악문 배반 무심천엔 비 모음에 대한 생각 잘 사는 법 의적을 위하여 〈산길에서〉 목차 주적(主敵)은 우리 자신이다 국방, 납세, 선거권, 기본소득 동아시아 3국 지폐의 모델 한반도 푸른 언덕의 전설, 해병대 유럽의 고속도로 통행료 ‘세계여성의 날(3월 8일)’의 단톡방 대화모두가 꿈꾸는 ‘행복한 나라’를 위한 제언 ‘행복한 나라’는 과연 어떻게 해야 이룰 수 있을까.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는 과연 실현 가능할까. 불행하다는 외침들을 뒤집을 수 있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분명 무언가가 잘못되어 가는데 바른 미래를 위해서 어디부터 목소리를 내야 할지 가늠조차 쉽지 않다. 저자는 현재 우리 사회의 잘못된 현실에 분노하고 변화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며 저자 또한 사회를 뜨겁게 달구는 이슈들에 분노하여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말한다. 최근 문제가 된 LH 등 공공기관 직원의 부동산 투기부터 오랫동안 우리를 괴롭혀 온 일본의 역사 왜곡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근현대사까지. 역사와 경제, 법, 정치 등 넓고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바꾸고 고쳐야 하는 각종 낡은 법과 제도들을 꼬집고 도대체 어디가 틀어진 것인지, 앞으로 움직여야 할 방향이 어디인지 헤매는 우리에게 모든 시민이 행복한 나라가 되기 위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저자의 견해를 읽고 있노라면 향후 우리나라가 어떤 분야에서든지 뛰어난 선진국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이 엿보인다.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 ‘행복한 나라’를 꿈꾸는 시민이라면 이 책을 통해 그 시작을 함께 논해 보는 것이 어떨까.
타잔 경제학
한국경제신문 / 윌 페이지 (지은이), 이수경 (옮긴이) /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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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소설,일반윌 페이지 (지은이), 이수경 (옮긴이)
“아아아~” 하는 특유의 고성과 함께 나무줄기를 타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날렵하게 이동하는 '정글의 왕' 타잔. 타잔은 언제, 어떻게, 왜 낡은 줄기에서 새로운 줄기로 넘어가는 걸까, 타잔이 한쪽 나무줄기에서 다른 한쪽 나무줄기로 넘어가는 타이밍과 이유를 과연 찾을 수 있을까? 우리가 사는 사회를 정글로 놓고, 그 정글 한가운데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낡은 줄기를 붙잡고 있는 타잔을 우리의 모습이라 상상해보자. 우리가 일하고 있는 회사, 자신이 몸담고 있는 산업(직종)을 놓고도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면, 또 다른 혁신적, 경제학적인 원리와 계산법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타잔 경제학》은 대중음악 산업의 지난 20년간의 혁신의 과정을 통해, 모든 산업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경제 원칙을 8가지로 밝혀낸 신개념 경제경영서다. 음악 스트리밍 산업을 대표하는 세계 최대의 혁신 기업 스포티파이의 수석 경제학자인 저자 윌 페이지가 기존의 상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시각으로, 코로나 이후 시대 혼란스러운 경제 현상을 돌파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과 통찰을 제시한다. 고전 경제학의 원리로는 더 이상 해결되지 않는 미래 경제 생태계와 트렌드를 이해하고 급변하는 세상 속 부의 물결에 올라타려면, 이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타잔 경제학’의 원리를 알아야 한다.프롤로그_새로운 시각으로 미래를 대비하라 서론 언제 새로운 줄기로 옮겨 탈 것인가 음악 산업, 먼저 해낸 선두주자 / 경제학은 경제학자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존재했다 / 데이터를 볼 때는 입체적인 관점을 가져라 1장 타잔 경제학 음악 산업의 관점에서 본 세계화 2장 주의력 경제학 잠옷과 경쟁해야 하는 시대 3장 청중 모으기 감정 전염 IMDb와 버거노믹스 4장 생산할 것인가, 구매할 것인가 우리는 재화의 적절한 가격을 알 수 있을까? 후원과 《픽윅 클럽 여행기》 5장 이기심과 공동선 6장 전환적 사고 7장 우리의 현재 상태 판단하기 8장 빅데이터와 큰 실수 데이터의 안개 결론 건설자와 농부 우리가 이용한 배달 서비스의 비용 일부는 투자자가 낸다 더 나은 뭔가를 만들면 사람들이 찾아올 것이다 / 전문화냐 최적화냐 / 양이냐 질이냐 / 스스로 해결하는 전략 / 자본주의가 가미된 공산주의 / 경쟁 규제 기관이 두 개 필요한 이유 / 중요한 것이 제대로 측정되지 않는 세상 / 추측과 논박 부록_그루초 마르크스주의 수학 감사의 글 참고문헌<이코노미스트> <파이낸셜타임스> 베스트셀러 정글의 왕 타잔은 언제, 왜 나무줄기를 옮겨 탈까? 세계적인 혁신 기업 ‘스포티파이’ 수석 경제학자가 들려주는 새로운 경제 생태계가 불러온 부의 물결에 올라타는 법 “아아아~” 하는 특유의 고성과 함께 나무줄기를 타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날렵하게 이동하는 '정글의 왕' 타잔. 타잔은 언제, 어떻게, 왜 낡은 줄기에서 새로운 줄기로 넘어가는 걸까, 타잔이 한쪽 나무줄기에서 다른 한쪽 나무줄기로 넘어가는 타이밍과 이유를 과연 찾을 수 있을까? 우리가 사는 사회를 정글로 놓고, 그 정글 한가운데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낡은 줄기를 붙잡고 있는 타잔을 우리의 모습이라 상상해보자. 우리가 일하고 있는 회사, 자신이 몸담고 있는 산업(직종)을 놓고도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면, 또 다른 혁신적, 경제학적인 원리와 계산법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타잔 경제학》은 대중음악 산업의 지난 20년간의 혁신의 과정을 통해, 모든 산업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경제 원칙을 8가지로 밝혀낸 신개념 경제경영서다. 음악 스트리밍 산업을 대표하는 세계 최대의 혁신 기업 스포티파이의 수석 경제학자인 저자 윌 페이지가 기존의 상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시각으로, 코로나 이후 시대 혼란스러운 경제 현상을 돌파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과 통찰을 제시한다. 고전 경제학의 원리로는 더 이상 해결되지 않는 미래 경제 생태계와 트렌드를 이해하고 급변하는 세상 속 부의 물결에 올라타려면, 이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타잔 경제학’의 원리를 알아야 한다! “웰컴 투 더 정글, 타잔! 당신은 낡은 줄기를 버리고 새로운 줄기를 붙잡을 준비가 되었는가?” 격변의 시대, 스포티파이 로코노미스트가 전하는 촌철살인 신개념 경영바이블 ★ 이코노미스트, 파이낸셜타임스, 롤링스톤 추천 도서 ★ ★ 애덤 그랜트, 스콧 갤러웨이 등 세계적인 혁신가들 강력 추천 ★ ★ 전 세계 경영자, 창업자, 리더, 직장인들을 위한 필독서 ★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 피터 드러커는 말했다. “고객이 구매하는 것과 기업이 고객에게 판매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좀처럼 일치하지 않는다.” 우리는 시장에 대해 충분히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 책이 필요하다. 당신이 안다고 생각하는 것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게 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시각으로 명확한 그림을 보면 새로운 전략으로 언제, 어떻게 갈아타야 할지 현명하게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날 대중음악 산업이 20년간 거쳐 온 성장과 몰락, 부활의 과정을 함께[ 지켜본 세계 최대 음원스트리밍 서비스 기업의 스포티파이 수석 경제학자가 오늘날 개인과 조직, 산업이 마주하고 있는 파괴적 변화를 인정하고 적응하는 방법에 관한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담은 책 《타잔 경제학》을 출간했다. 스웨덴의 대표적 유니콘 기업인 스포티파이에 들어가기 전 영국음악저작권협회에서 일하면서 ‘로코노믹스(Rockonomics, 대중음악 경제학)’라는 장르를 개척해내 ‘로코노미스트(Rockonomist)'로 불리기도 했던 저자는 기술 전문가인 짐 그리핀의 말에서 차용한 ‘낡은 아이디어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로 옮겨 타는 것’을 '타잔 경제학'의 기본 개념으로 비유하며, 디지털 음악 산업의 겪은 파괴적 혁신의 과정을 통해 깨달은 것들을 8가지 경제 원칙으로 풀어낸다. 그는 음악 산업이야말로 중대한 기술적, 사회적 변화들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 탄광 속 카나리아 같은 존재였다고 말한다. 그리고 급변하는 디지털 혁명 속에서 아직까지 파괴를 경험하지 못한 다른 산업들이 깨달아야 할 점에 대해 언급한다. 그것은 바로 이제 모든 기업이 타잔처럼 ‘피벗’할 채비를 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정글 한가운데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낡은 덩굴줄기에 매달려 있다. 그러면서도 새로운 줄기로 옮겨 탈 자신감이 없다. 문제는 타이밍이다. 낡은 줄기를 언제 놓고 새 줄기를 붙잡을 건인지 그것이 관건이다.” 음악 산업의 흥망성쇠를 통해 배우는 새로운 혁신과 도약의 지름길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에 올라타 부와 미래를 선점하라 음악 산업은 기술의 등장으로 가장 크고 빠르게 영향을 받은 산업이다. 이에 경제학자들은 음악 산업에서 나타난 지표들이야말로 오늘날 경제의 주요 흐름은 물론, 미래의 경제 흐름까지 예측하는 표본이 된다고 여긴다. 저자는 다른 업계보다 가장 먼저 위기를 겪었다가 회복해낸 음악 산업의 지난 20여년의 과정을 돌아보며, 불법 음악 공유라는 문제 속에서 강력한 기술적 파괴 과정을 겪어내고 스트리밍이라는 새로운 줄기를 붙잡는 전략으로 탈바꿈해낸 음악 업계를 타산지석 삼아 우리가 새롭게 환기하고 배워야 할 점에 주목한다. 위기가 곧 기회이듯, 이 위기의 순간에 생각을 전환하면 언제, 어떻게 새로운 전략으로 갈아탈지를 현명하게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혁신의 순간을 ‘냅스터 순간(Napster Moment)’이라 부른다. 1999년 음악 파일 공유 사이트 냅스터의 등장이 음원 저작권 시장을 뒤흔들었듯, 시장 판도를 바꾸는 급격한 혁신이 등장해 기존 업계가 혼란에 빠지거나 위태로워지는 시점을 말한다. 냅스터는 1999년 미국에서 나온 프로그램으로 개인이 소유한 음악 파일(MP3)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전 세계 어디서건 MP3 파일을 불법 복제해 무료로 나눠가질 수 있게 되면서 음악 산업의 혁신이라 불렸지만, 덕분에 CD를 비롯한 음반은 팔리지 않게 됐고, 급기야 음반사들은 줄 파산에 이른다. 그 사건을 격은 후 CD를 빠르게 대체한 곳이 바로 음원 구독·스트리밍 시장이었다. 심지어 이 혁신에는 음악가들조차 눈치 채지 못한 경제학적 문법이 숨어 있다. 가령 요즘 히트곡들은 한 곡이 3분 내외로 짧아졌다. 예전에 한 곡당 길이가 4분 30초 정도 되었던 데 비하면 훨씬 짧아진 것이다. 시심지어 30초 이상 스트리밍 돼야 수익이 발생하고 곡 길이와 상관없이 저작권료가 동일하다는 점 때문에, 후렴구인 코러스마저 앞으로 이동되었다. 곡의 길이는 짧은 대신 반복적으로 귓가를 때리는 후렴구를 사용해 음원 구독자들을 최대한 묶어놓으려는 계산에 갈수록 사람들이 주의력이 짧아지고 있다는 경제학적 원리까지 더해져 오늘날 구독 경제의 핵심인 ‘관심’을 이끌어내는 문법의 기초를 가장 먼저 만들어낸 셈이다. 혼란 속에서 살아남는 조직을 위해 꼭 필요한 8가지 줄타기 기술 “타잔 경제학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힘을 발휘할 것이다!” 결국 타잔이 줄기를 갈아타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먹거리가 풍성한 나무가 필요하다. 설령 눈앞에 그런 나무가 있다 하더라도 갈아타기는 쉽지 않다. 잘못 갈아탔다가 새로운 적을 만날 수도 있고, 자칫 튼튼하지 않은 줄기를 붙잡아 떨어지는 위험에 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결국 타잔이 나무를 갈아타는 순간, 즉 ‘냅스터 순간’이 다가왔을 때를 잘 포착해야 한다고 말한다. 안정적으로 경영을 하다가도 결국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 안 될 때, 어떤 거대한 혁신의 파도가 다가와 회사를 덮치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 이럴 때 성공한 기업은 어떻게 움직였는가. 혹은 이런 순간이 다가오기 전에 먼저 눈치 채고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는가. 이런 질문에 답을 찾고 있다면, 누구나 읽어볼 만한 혜안을 제공한다. 실제로 이 책은 음악 분야 뿐 아니라 여러 채널의 다양화로 큰 변화를 겪고 있는 방송과 영화, 신문과 출판, 광고 분야는 물론, 과거 독점적 통재권을 가진 막강한 분야였지만 점점 약화되고 있는 법률, 금융, 회계 분야, 또 과거와 달라진 형태로 전환되고 있는 제조, 유통, 구매, 요식 분야 같은 다양한 산업에서 우리가 직면한 여러 가지 문제들을 날카롭게 상기시킨다. 지금까지 먹혔던 과거의 경제학적 원리가 먹히지 않을 때 매순간 달라지는 기류와 변화의 물결 속에서 생존을 위한 치트키로 꼭 필요한 8가지 경제 원리를 환기하면서, 피벗하는 방법과 힌트를 간파할 수 있도록 돕는다. 라디오헤드, 마크 트웨인, 그루초 마르크스, 리처드 탈러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보여준 다양한 사례 연구를 통해 얻은 실용적인 교훈을 토대로 스스로 건설자(무언가를 만드는 사람)가 될지, 농부(무언가를 퍼뜨리는 사람)가 될지를 파악해 적재적소에 값진 역할을 해낼 수 있게 매우 실용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경제학은 경제학자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존재했다”는 저자의 말처럼, 합리적인 경제학은 우리가 사는 곳곳에서 이미 작동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니 경제학적 지식을 잘 모른다고 두려워하지 말자. 이 책은 낡은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줄기를 찾으려는 다양한 산업의 종사자들에게, 자신이 몸담은 분야에서 위기를 느껴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매우 쉽게 영양가 높은 혁신적 방법론을 일깨우는 일종의 ‘자명종’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가 ‘채우기용 곡은 하나도 없는 명곡으로 가득한 앨범’ 같은 책을 만들었다고 자신 있게 확신하는 이유다. 시대가 변하고 있다. 피트니스 앱은 헬스클럽 등록률이 아니라 실제 운동량을 말해준다. 스마트 카는 판매량이 아니라 운행 기록을 알려준다. 아마존 에코나 구글 홈 같은 인공지능 기기는 누가 얼마에 집을 샀느냐가 아니라 사람들이 집 안에서 생활하는 방식을 파악하게 해준다. 종이 매체 기반이던 기존 신문사들은 디지털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으며, 열람 시간을 토대로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플랫폼도 생겨나고 있다. 전자책과 오디오북은 출판사가(또는 온라인 서점이) 책 판매 부수가 아니라 책이 얼마나 소비되는지, 어느 정도 속도로 읽히는지 알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이들 업계는 모두 음악 산업이 먼저 간 길을 따라가는 중이다. ‘먼저 겪고 먼저 회복한’ 음악 산업이 걸어온 길을 뒤따를 산업들이 도처에 존재한다. 현재 많은 업계가 발밑에서 차오르는 강물을 느끼고 있다. 신문, 영화, 공영방송 등 미디어 산업도 낡은 줄기를 붙들고 있다. 과연 우리가 앞으로도 ‘매표소’나 ‘종이 신문’ 같은 표현을 계속 쓰게 될까? 공영방송 프로그램에 유튜브 영상이 사용된다면 누구를 공영방송의 주체라고 봐야 할까? 차오르는 강물은 미디어 분야만의 얘기가 아니다. 금융 업계는 블록체인이라는 신기술을 불안한 눈으로 주시하고 있으며, 여러 정부 기관은 자신을 둘러싼 디지털 파괴를 이해하고 대응할 방법을 찾으려 고군분투하고 있다. 타잔 경제학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힘을 발휘한다. 낡은 줄기를 버려야 함을 인정하고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야 할 이들은 너무나도 많다.
한국 근대 소설의 탐구
푸른사상 / 류종렬 지음 / 2014.12.12
30,000

푸른사상소설,일반류종렬 지음
푸른사상 학술총서 26권. 부산대학교 한국어문학부 류종렬 교수가 근대 계몽기 이후의 한국 소설 문학론에서부터 고등학교 수업 현장에서의 소설 교육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끊임없이 탐구해온 소설론을 정리하여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1부에서는 개화기의 명칭을 근대 계몽기로 정리하고 그 시대의 소설 양식과 유형을 개괄하는 한편, 1910년대 전반기 문학론의 성격을 짚어냈다. 2부에는 김동리와 채만식 소설론과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사회 현실 속에서 다수 발표되고 있는 노년 소설에 대한 논문이 실려 있다. 3부에는 고등학교 문학 교재에 실린 '운수 좋은 날', '무녀도', '서울, 1964년 겨울' 등과 같은 소설들의 지도 방법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머리말 = 제1부 = 근대 계몽기 소설 Ⅰ. 명칭과 개념 Ⅱ. 근대 계몽기 소설 양식 또는 유형 Ⅲ. 역사·전기소설 Ⅳ. 토론체 소설 Ⅴ. 신소설 Ⅵ. 연구의 전망과 과제 개화기 『경향신문』에 실린 ‘쇼셜(小設)’ 연구 Ⅰ. 머리말 Ⅱ. 『경향신문』에 실린 ‘쇼셜(小說)’의 성격 Ⅲ. 「외고학(海外苦學)」과 「파선밀사(破船密事)」의 분석 Ⅳ. 맺음말 1910년대 전반기 문학론의 성격과 그 의미 Ⅰ. 머리말 Ⅱ. 1910년대 전반 문학론의 현황과 성격 Ⅲ. 1910년대 전반 효용론과 전통적 문학관과의 맥락 Ⅳ. 개화기 문학의 성격과 1910년대 전반 효용론 Ⅴ. 맺음말 = 제2부 = 김동리 소설의 개작 ― 「무녀도」 「산화」 「바위」를 중심으로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채만식의 소설 『여자의 일생』 연구 Ⅰ. 문제 제기 및 연구 방법 Ⅱ. 두 텍스트의 비교 Ⅲ. 수평적 통합 관계의 모델 Ⅳ. 서사 일탈의 역동적 기능 Ⅴ. 맺음말 채만식의 역사소설 『옥랑사』 연구 Ⅰ. 들어가는 말 Ⅱ. 일대기적 구조와 삶의 두 차원 Ⅲ. 여행과 삽화적 구조 Ⅳ. 인물 구조의 이원 대립성과 평민 영웅 Ⅴ. 역사적 투신과 개인적 좌절 Ⅵ. 맺음말 한국 현대 노년 소설 연구사 Ⅰ. 머리말 Ⅱ. 노년 소설의 초기 연구 Ⅲ. 노년 소설의 본격 연구 Ⅳ. 노년 소설의 최근 연구 Ⅴ. 마무리 = 제3부 = 『문학』 교재 플롯 이론을 통한 소설의 독해 지도 연구 Ⅰ. 서론
우쿨소년의 팝스 우쿨렐레
태림스코어(스코어) / 윤철환(우쿨소년) 지음 / 2017.02.28
18,000원 ⟶ 16,200원(10% off)

태림스코어(스코어)소설,일반윤철환(우쿨소년) 지음
추억을 만드는 음악인 올드 팝부터 최근 인기 팝송까지 총 30곡을 수록하였으며 QR코드와 모범연주 CD는 물론, 각 곡마다 연주와 반주 두 가지 스타일을 보여준다. 이전 책과 마찬가지로 HIgh-G 우쿨렐레로 편곡하였고 Low-G 악기도 최대한 배려하려 노력했다. 원곡을 해치지 않고 가벼운 우쿨렐레로 곡의 느낌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도록 편곡했다.Over The Rainbow / Moon River / Hey Jude / Love Me Tender / Lovin' You / Tonight You Belong To Me / Raindrops Keep Falling On My Head / Happy! / You Are Not Alone / You Call It Love / Lovefool / What A Wonderful World / Can't Take My Eyes Off You / Oh My Love / Across The Universe / My Heart Will Go On / If You Rescue Me / Love Of My Life / Lately / Goodbye / If / The Blower's Daughter / Without You / Vincent / The End Of The World / Angel / Reflection / Close To You / I Need To Be In Love / Thank You For The Music나만의 인생팝송을 우쿨렐레로 연주하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상깊은 팝송과 함께 등장한 우쿨소년의 다섯 번째 책입니다. <우쿨소년의 팝스 우쿨렐레>에서는 추억을 만드는 음악인 올드 팝부터 최근 인기 팝송까지 총 30곡을 수록하였으며 QR코드와 모범연주 CD는 물론, 각 곡마다 연주와 반주 두 가지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이전 책과 마찬가지로 HIgh-G 우쿨렐레로 편곡하였고 Low-G 악기도 최대한 배려하려 노력했습니다. 원곡을 해치지 않고 가벼운 우쿨렐레로 곡의 느낌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도록 편곡했습니다. 우쿨소년과 함께 언제 들어도 기분 좋고 세월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나만의 팝송을 완성해보세요.
특별한 선물
그루 / 김예희 (지은이) / 2023.02.20
16,000원 ⟶ 14,400원(10% off)

그루소설,일반김예희 (지은이)
김예희 수필가의 <특별한 선물>은 삶의 원천인 부모님과 인생의 반려자인 아내와의 이야기들과 퇴직 후에 강의와 글쓰기, 농사와 운동 등의 일상과 가족과의 따뜻한 시간, 기독교인으로서의 은혜와 기쁨, 오랜 교직 생활과 퇴직 이후 인생 2막의 삶을 갈무리한 글들로 채워져 있다.책 머리에 04 1부 사친事親 일화 ‘함께’와 ‘가까이’ 11 기차 여행 16 다시 애칭으로 다가서다 22 사친事親 일화 28 특별한 선물 33 아내를 위하여 38 부부의 삶을 노래하자 44 어떤 후회와 다짐 50 까마귀 별곡 56 아내의 셀카 62 사모곡思母曲 67 리마인드 웨딩 촬영 72 2부 사소한 행복 강수농운講隨農運 79 소소한 행복 86 견공 이덕二德 92 손녀를 반기며 98 시나브로 104 텃밭 일기 109 달맞이꽃 향연饗宴 114 뜻밖의 동반자 120 쑥 이야기 125 일상은 연출이다 131 발바리의 애틋한 정 136 그래, 작전 타임이야 141 3부 구원의 종소리 기독교인으로 산다는 것 149 경험의 안경 153 인동초忍冬草 159 구원의 종소리 165 수명에 대하여 171 아버지의 아홉수 177 사과와 태양 184 벌떼의 기습奇襲 190 격랑을 헤쳐 온 증인 196 희망이라는 이름의 선물 202 동유럽 성지 순례와 발칸반도 여행기 208 성경적인 부모 공경의 탐색과 적용 방안 217 4부 변화와 수용 교감 시절의 애환 227 늦깎이 교수님 232 명품 인생 237 처녀 주례 243 해맞이 248 변화와 수용 254 습관 들여다보기 258 왼손에게 기회를 264 마스크 대란大亂 269 마음 공부 275 묘지 단상斷想 281 그리움의 원천이 궁금하다 287 발문 / 배지연 293선순환의 인생을 축복하며 김예희 선생님께서 이번에 출간한 『특별한 선물』은 그간 선생님께서 해 오신 작업, 곧 글을 통해 삶을 그려내신 작업의 결과물이다. 삶의 원천인 부모님과 인생의 반려자인 아내와의 이야기를 담은 「사친 일화」, 퇴직 후에 강의와 글쓰기, 농사와 운동 등 강수농운講隨農運의 일상과 가족과의 따뜻한 시간을 담은 「소소한 행복」, 기독교인으로서의 은혜와 기쁨을 담은 「구원의 종소리」, 오랜 교직 생활과 퇴직 이후 인생 2막의 삶을 다룬 「변화와 수용」은 선생님의 삶에서 갈무리한 소박하지만 튼실한 열매이다. ‘이웃을 이롭게 하며 지친 영혼을 살리는 글’이 되길 바라는 선생님의 소망은 이 글의 첫 독자인 나를 통해 이미 이루어졌음을 밝힌다. 자서전뿐 아니라 수필집에서도 발견했듯이, 선생님의 삶은 글과 책이 되고, 또 그 글에서 이야기한 대로 이후의 삶을 살아가셨다. 간절히 찾고 두드리면 신께서 가장 좋은 것을 주신다는 그 오묘한 진리에 늘 감사하며, 배우고 익히는 삶을 즐거워하고, 그것을 글로 갈무리하시는 김예희 선생님을 존경한다. ―「발문」 중에서우리는 이제 올라왔던 길을 되짚어 내려가려 한다. 한 시간 만에 눈이 많이 녹아내렸다. 올라올 때 눈 풍경을 찍어 두기를 참 잘했다. 잠깐 사이에 수많은 것들이 사라진다. 타이밍 싸움이다. 내려가는 길에도 아내의 손을 잡고 가기는 어렵겠다. 양손에 스틱을 짚었고 길이 미끄러워 조심스럽다. 앞서가는 아내도 뒤처져 따라오는 남편이 있기에 퍽 안심이 될 것이다. 뒤처져 따라가는 나를 탓하지 않는 아내가 고맙다. 산행에 이력이 배어 뒤도 안 돌아보고 혼자 걷는 아내가 밉지는 않다. 아마 부부는 서로의 가슴 속에 행복의 집을 지어 놓고 ‘함께’와 ‘가까이’를 넘나들며 한평생 사랑의 연緣줄을 꼭 붙잡고 가는 반려자라 생각된다.「‘함께’와 ‘가까이’」 중에서 따지고 보면 담장 바깥은 개인 소유의 땅이 아니다. 전봇대를 기점으로 하여 자연스럽게 쓰레기를 모았는데 문제의 그 전봇대가 우리 집 쪽으로 세워져 있으니 내가 수용하고 넘어가는 것이 공공의 편리함에 보탬이 된다는 판단이 섰다. 그래서 내가 없는 사이에 관행처럼 굳어진 것을 다시 바꾸자고 주장하는 것도 마음이 편치 않아 서로 깨끗하게 관리하고 분리수거도 철저히 이행하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 그러고 나니 마음이 한결 편하고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다. 언제까지 이웃으로 살지 그 누구도 모를 일이 아닌가? 아침저녁으로 얼굴 뵐 때 반갑게 인사하고 웃으면서 채소 몇 잎이라도 나누는 소소한 행복이 진정한 축복이리라. 사람을 잃지 않고 사람부터 챙기는 것이 돈이나 일을 우선하는 것보다 낫고 세상에서 제일 큰 이득이라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 「소소한 행복」 중에서 산행의 목표 지점인 정자亭子에 올라 인증 사진을 남긴다. 하산길에 중년의 여성 두 사람이 느린 걸음으로 앞서가는데 큰 소리로 이야기를 나눈다. 우리는 걸음을 천천히 하며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다. 빠른 걸음으로 지나쳐 가자니 길이 좁고, 이야기가 시종 들리니 엿듣는 것처럼 민망하여 무척 힘들다. 그때 마침 우리 아파트로 내려가는 샛길이 나온다. 경사가 심해 기피하는 길인데 오늘은 사정이 다르다. 당초 계획과 달리 하산길을 바꾸었다. 그것이 남을 배려하는 것이라고 여겨졌다. 아울러 우리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선택이었기 때문이다. 경우에 따라 상황을 살펴서 나를 바꾸는 것이 나와 이웃에게 유익함을 알겠다. 인간의 삶은 변화를 거듭하며 마침내 완성되어 간다.「변화와 수용」 중에서
50대를 위한 시작하는 습관
레몬한스푼 / 고바야시 히로유키 (지은이), 홍성민 (옮긴이) /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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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한스푼소설,일반고바야시 히로유키 (지은이), 홍성민 (옮긴이)
머릿속에 수백 가지 계획이 있으나 한 가지도 실행에 옮기지 못해 답답한 사람, 지금까지와는 다른 인생을 살고 싶지만 달라지는 게 없어 고민인 사람, 하루를, 한 주를, 한 달을, 한 해를 멋지게 보내고 싶어 계획을 세우지만 추진력 있게 일을 처리하기는커녕 시작도 못 해보고 용두사미가 되는 사람……. 『50대를 위한 시작하는 습관』은 녹록지 않은 40대를 숨 가쁘게 보내고, 이제 50줄에 들어서면서 인생을 멋지게 리셋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당신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어줄 ‘내비게이션’이자 ‘비밀 지도’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독자에게 틀에 박힌 뻔한 조언을 하지 않는다. ‘자율 신경’ 분야 일본 최고 권위자이자 존경받는 의사인 저자는 우리 몸과 마음의 자율 신경이 자동차 액셀러레이터에 해당하는 ‘교감 신경’과 브레이크에 해당하는 ‘부교감 신경’의 절묘한 조화와 균형에 의해 유지된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99가지 ‘시작하는 습관’ 하나하나가 효과적이고 실용적이면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것은 그런 연유에서다. ‘시작하는 습관’을 가졌다면 당신의 인생은 99퍼센트 채워진 셈이다. 이 책에서 자율 신경 전문의인 저자가 전수하는 99가지 노하우를 익히면 당신은 성공과 행복으로 가는 고속열차에 탑승한 것이나 다름없다. 자, 이제 당신의 인생 100퍼센트를 완성할 마지막 1퍼센트를 당신만의 ‘00를 시작하는 습관’으로 채워라.제1장_ 첫발을 내딛는 습관 1. ‘시작의 벽’을 낮춰라 2. 책상부터 정리하라 3. 필요 없는 물건은 버려라 4. 무턱대고 뛰어들지 말라 5. 귀찮은 일도 새로운 기분으로, ‘하루 30분’만 투자하라 6. 다른 분야의 기술을 배워라 7. 신경 쓰이는 일을 노트에 적고 3일 안에 끝내라 8. 3일마다 작심삼일하라 제2장_ 삶을 지혜롭게 꾸려가는 습관 9. 스트레스를 피하지 말고 지혜롭게 맞서라 10. ‘말로 확인하기’로 자기 행동을 기억하라 11. ‘가방과 파우치 색깔 바꾸기’로 인지 기능을 강화하라 12. ‘중요 정보 수첩’을 영리하게 활용하라 13. 확인할 수 있는 것을 모두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라 14. ‘페이스메이커 일’을 활용해 능률을 높여라 15. 평소와 다르게 뇌를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라 16. 하루 중 한 시간을 ‘나만의 이벤트’로 만들어라 17.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집착하지 말라 18. 가끔은 에둘러 돌아가는 습관을 들여라 제3장_ 마음을 다스리는 습관 19. 흐름을 통제하려 하지 말고 맡겨라 20. 일희일비하거나 성취감에 도취하지 말라 21. 다른 사람의 평가에 연연하지 말라 22. 흐름을 자기편으로 만들어라 23. 흐름이 나쁜 시기에는 때를 기다려라 24. 오늘을 이겨내라 25. 흐름이 나쁠 때일수록 자신에게 주목하라 26. 날마다 마법의 주문, ‘플러스마이너스 제로’를 외워라 27. ‘대기 타석’에서 실력을 쌓아라 28. 흐름이 나쁠 때는 몰래, 조용히 준비하라 제4장_ 기분에 휘둘리지 않는 습관 29. 단념하고 결단하라 30. 귀찮은 일일수록 천천히, 꼼꼼하게 마무리하라 31. ‘고맙다’는 말을 할 줄 모르는 사람과는 거리를 두어라 32. 다른 사람을 바꾸려 하지 말라 33. 상대방에게 기대를 품지 말라 34. 용기를 북돋아 주는 사람을 소중히 여겨라 35. 자신이 행운아라고 생각하라 제5장_ 스트레스를 이기는 습관 36. 몸 건강을 먼저 챙겨라 37. 스트레스를 이기는 경험으로 스트레스를 극복하라 38. 다른 사람보다 자신을 중심에 두어라 39.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하라 40. 기분이 안 좋을 때는 위를 보라 41. 누군가에게 말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라 42. 향기를 활용해 좋은 기분을 유지하라 43. 시간에 맡겨라 44. 날마다 아침을 맞을 수 있음에 감사하라 제6장_ 사소한 일에 연연하지 않는 습관 45. 나이에 맞게 생활하라 46. 중요한 것과 사소한 것을 구분하라 47. 자기 삶에 활력 불어넣는 일을 멈추지 말라 48. 지위와 역할에 연연하지 말라 49. 젊은이들과 잘 지내야 한다는 강박을 버려라 50. 날마다 ‘설레는 순간’을 만들어라 51. 통제할 수 없는 과거보다 통제할 수 있는 미래에 집중하라 52. 50~60대에는 선택과 집중의 지혜를 배워라 53. 다른 사람에게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지 말라 54. ‘초보자’가 되는 경험을 늘려가라 제7장_ 날마다 자신을 바꾸는 습관 55. 쉬운 일부터 자신을 바꿔가라 56. 걱정을 떨쳐 버리고 꾸준히 체질을 개선하라 57. 음식을 꼭꼭 씹어 먹고, 껌도 자주 씹어라 58. 1~2주에 한 번은 혼자 노래방에 가라 59. 의식적으로 목소리를 크게 내는 연습을 하라 60. 60퍼센트만 배를 채우고,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라 61. 잠이 부족한 날 오히려 더 활발히 몸을 움직여라 62. 일 사이사이에 10분간 쉬는 습관을 들여라 제8장_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습관 63. 체력을 키우고, 건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라 64. 한 발 내딛는 습관을 들여라 65. 당장 구두를 ‘운동화’로 바꿔 신어라 66. 날씨가 나쁠 때 컨디션 관리에 유의하라 67. 생활 리듬을 유지하며 자기 페이스를 찾아라 68. 쓸데없는 걱정으로 없는 병을 만들지 말라 69. 사우나로 혈액 순환을 개선하라 70. 사우나 7분, 찬물 샤워 2~3회를 반복하라 71. 근력운동으로 세포를 활성화하라 72. ‘아이소메트릭 운동’으로 근력을 키워라 제9장_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식사 습관 73. 하루 2개의 바나나로 장 기능을 활성화하라 74. 핫 스무디로 몸을 보호하라 75. 장의 상태를 잘 살펴라 76. 저녁 식사 때 발효 식품을 섭취하라 77. ‘먹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라 78. 고기는 채소‧과일과 함께 먹어라 79. ‘엑소좀’으로 세포를 젊어지게 하라 제10장_ 날마다 자신을 바꾸는 습관 80. 자율 신경의 긴장을 풀어주는 방향으로 생활하라 81. 최선을 다하되 기대는 버려라 82. ‘즐겁게 일하자’라는 생각으로 자신을 기만하지 말라 83. 조직 내의 자신을 인생의 전부로 여기지 말라 84.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라 85. 대부분의 하루 업무를 오전 중에 끝내라 86. 자기 생체시계에 맞게 움직여라 87. 다른 사람의 평가에 흔들리지 말라 88. 자신에 대해서는 낮춰 말하라 89. 자신이 잘하는 일에서 승부를 걸어라 제11장_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생활 습관 90.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라고 기분 좋게 말하라 91. 살아 있는 동안 쉼 없이 수행하라 92. 현실에서 도피한다고 삶이 편안해지지 않음을 배워라 93. 벌어진 일이 아니라 만회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라 94. 결과와 평가를 분리해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라 95. 전력투구 하지 말고 60~70퍼센트의 힘만 쏟아라 96. 몸과 마음을 끊임없이 움직여라 97. 싫은 상대방과도 협력하라 98. 상대방의 50퍼센트 공헌을 100퍼센트 공헌으로 인정하라 99. ‘오늘 하루도 잘 살았다’라고 자신을 칭찬하라 에필로그 이 책이 아니라 당신이 당신의 인생을 구원할 것이다 응원 메시지 시작을 응원하는 11개 메시지“50은 인생을 리셋하기 가장 좋은 나이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멋진 인생을 살고 싶지만, 달라지는 게 없어 고민인 당신에게 ‘자율신경’ 최고 전문의가 주는 99가지 처방과 노하우 얼마 전, MBC <PD수첩>이 제작, 방영한 프로그램 ‘은퇴 없는 나라 5060 베이비부머 리포트’가 엄청난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중심 세대인 5060, 그중에서도 50대들은 대부분 제2차 베이비붐 세대(1964~1974년생)에 속한다. 그러므로 ‘은퇴 없는 나라 5060 베이비부머 리포트’는 사실상 대한민국 50대들의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절절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프로그램이라 말해도 지나치지 않다. 대한민국 제2차 베이비붐 세대, 즉 50대들을 어떻게 규정할 수 있을까? 우선, 그들은 ‘베이비붐 세대’라는 규정에 맞게 다른 어떤 연령대보다 많은 인구를 자랑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1964~1974년 기간에 태어난 인구는 954만 명으로,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18.6퍼센트를 차지한다. 1955~1963년에 태어나 총 705만 명의 인구로 제1차 베이비붐 세대를 구성하는 대다수 60대층과 비교해도 훨씬 많은 숫자다. 50대는 인구만 많은 것이 아니다. 그들은 제1차 베이비붐 세대와 함께 한국전쟁 직후 1인당 GDP가 100달러도 안 되던 나라를 3만 달러까지 끌어올린 경제성장의 주역일 뿐 아니라 1980년대를 지나며 민주화를 일군 주역들로 평가받는다. 이런 특성을 가진 대한민국 제2차 베이비붐 세대의 맨 앞에 있는 1964년생이 은퇴 나이인 만 60세에 접어들면서 앞으로 10여 년간 현재 50대층의 은퇴 행렬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질 전망이다. 이는 대한민국 50대가 향후 인생의 제1막을 마무리하고, 은퇴 후의 삶인 제2막을 준비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위험+기회)에 놓여 있음을 암시한다. 도서출판 레몬한스푼이 출간한 책 『50대를 위한 시작하는 습관』은 의학부 교수이자 전문의이며 ‘자율 신경’ 분야 최고 권위자인 저자가 인생 제2막을 앞두고 걱정하며 불안을 느끼는 50대에게 주는 99가지 탁월한 처방과 노하우를 담고 있다. 말하자면, 이는 100세 시대의 반환점을 돌며 인생 제2막이자 터닝포인트를 맞이하는 50대 독자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책이라 할 만하다. 저자는 독자에게 틀에 박힌 뻔한 조언을 하지 않는다. ‘자율 신경’ 분야 최고 권위자이자 존경받는 의사답게 그는 우리 몸과 마음의 자율 신경이 자동차 액셀러레이터에 해당하는 ‘교감 신경’과 브레이크에 해당하는 ‘부교감 신경’의 절묘한 조화와 균형에 의해 유지된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99가지 ‘시작하는 습관’ 하나하나가 효과적이고 실용적이면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것은 그런 연유에서다. 그 밖에도 저자는 「책상부터 정리하라」, 「필요 없는 물건은 버려라」, 「신경 쓰이는 일을 노트에 적고 3일 안에 끝내라」, 「‘가방과 파우치 색깔 바꾸기’로 인지 기능을 강화하라」 등의 생활 습관을 잡아주는 내용과, 「음식을 꼭꼭 씹어먹고, 껌도 자주 씹어라」, 「60퍼센트만 배를 채우고,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라」, 「사우나 7분, 찬물 샤워 2~3회를 반복하라」와 「날씨가 나쁠 때 컨디션 관리에 유의하라」, 「스트레스를 이기는 경험으로 스트레스를 극복하라」, 「향기를 활용해 좋은 기분을 유지하라」 등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데 도움 되는 내용을 통해 이 책을 읽는 독자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자 노력한다. 자, 이제 좀 더 구체적인 내용 소개로 들어가자. 50줄에 들어선 당신의 인생을 리셋하는 99가지 ‘시작하는 습관’ 05. 귀찮은 일도 새로운 기분으로, ‘하루 30분’만 투자하라 뭔가 새로운 일을 하는 것만 시작이 아니다. 지금까지 해온 일을 새로운 각오와 새로운 마음으로 하는 것 역시 의미 있는 ‘시작’이다. 당신이 만일 지금까지 아무런 의욕도 열정도 없이 틀에 박힌 듯 일해왔다면 지금 당장 하던 일을 멈추고, 5~6회 정도 심호흡하라. 그런 다음 ‘딱 30분만, 새로운 기분으로 해보자’라고 마음을 고쳐먹어라. 꼭 해야만 하는 중요한 일이지만, 마음이 내키지 않고 귀찮은 일일수록 하루 중 ‘딱 30분만, 새로운 기분으로’ 몰두하라. 이 작은 습관 하나만으로도 당신의 삶은 달라지기 시작한다. 07. 신경 쓰이는 일을 노트에 적고 3일 안에 끝내라 당신이 만일 ‘지금 할 일을 습관적으로 뒤로 미루는 유형’의 사람이라면 3일이라는 시한을 정해두고 그 안에 끝내는 습관을 들여라. 먼저, 자꾸 신경이 쓰이고 꼭 해야 하는 일이지만 손이 잘 가지 않는 일을 모두 노트에 적어라. 그런 다음, 최대한 집중력을 발휘해서 3일 이내에 그 일들을 깔끔하게 처리하라. 이 습관이 당신을 유능한 사람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08. 3일마다 작심삼일하라 “뭔가를 시작하기는 하는데, 계속하지는 못해요”라고 고민을 털어놓는 사람이 많다. 당신도 그러한가? 만일 그렇다면, 실망하지 않아도 된다. 의욕적으로 시작한 일이 작심삼일로 끝나는 일이 당신에게만 일어나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이다.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아마도 대다수 사람이 그렇지 않을까? 한번 시작한 일을 쉬지 않고 지속할 수 있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새로 시작한 일을 계속하지 못해도 괜찮고, 중간에 그만두어도 괜찮다. 중간에 멈춘다고 해서 큰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멈춘 지점에서 다시 시작하거나,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을 습관으로 만들면 된다. 작심삼일하는 자신을 탓하고 비관하는 대신 3일마다 작심삼일하면 된다. 27. ‘대기 타석’에서 실력을 쌓아라 흐름이 나쁜 시기를 어떻게 보내는가가 사람의 인생을 좌우한다. 운 좋게도, 지금 당신 삶의 흐름이 좋다면 겸손한 태도와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 흐름을 잘 타면 된다. 문제는 흐름이 나쁜 시기를 어떻게 보내는가다. 흐름이 나쁜 시기는 야구의 ‘대기 타석’에 있는 상황과 비슷하다. 대기 타석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조만간 정식으로 타석에 설 때를 대비해 몸과 마음의 평형 상태를 유지하고, 가벼운 운동이나 전신 스트레칭 등으로 근육을 이완해주어야 한다. 인생에서도 마찬가지다. 지금 당신 삶의 흐름이 좋지 않다면 ‘대기 타석’에 있다고 여기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라. 그리고 꾸준히 실력을 쌓아라. 머지않아 당신에게 좋은 흐름이 찾아올 것이다. 그때 당신의 힘을 발휘하고 실력을 입증하라. 52. 50~60대에는 선택과 집중의 지혜를 배워라 세대에 따라 몸 상태가 다르고, 의식과 사고방식도 변한다. 먼저, 20~30대는 ‘늘려가는 시기’다. 이 시기에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많은 일이 가능해진다. 먼 길을 돌아가더라도 차곡차곡 경험이 쌓인다. 40대라는 ‘늘림’과 ‘줄임’이 균형을 이루는 전환기를 지나 50~60대가 되면 절실히 필요한 것을 신중하게 고려해서 선택해야 한다. 50대가 넘으면 체력도 떨어지고 집중력과 기억력도 예전 같지 않다. 양보다 질로 승부를 보아야 하는 나이대다. ‘줄여가는 시기’에는 남은 시간과 노력을 어디에 쏟을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54. ‘초보자’가 되는 경험을 늘려가라 나이를 먹으면 누구나 체력이 떨어지고 기력이 쇠약해진다. 새로운 일 시작하기가 겁날 수밖에 없다. 그러면 자극이 점점 더 적어져 시간이 더욱더 빨리 흐른다. 한마디로 악순환이 반복된다. 마음이 설레는 정도와 젊음은 비례한다. 틀에 박힌 변화 없는 일상을 보내는 사람은 그만큼 빨리 늙을 수밖에 없다. 설렘이 없기 때문이다. 당신은 무엇을 할 때 설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라. 반려견을 키우는 일이든, 식물을 기르는 일이든, 영어 회화를 공부하거나 목공 일을 배우는 일이든 무엇이든 상관없다. 무언가의 ‘초보자’가 되는 경험을 늘려가라. 89. 자신이 잘하는 일에서 승부를 걸어라 누구나 자신이 잘하는 영역에서 승부를 걸어야 한다. 사람마다 잘하는 일과 잘 못하는 일이 있기 마련이다. 모든 일에 신체적, 정신적 에너지를 쏟아부을 수는 없으므로 선택과 집중의 지혜를 발휘하여 잘하는 일을 하는 게 좋다. 달리 말하자면, 이는 ‘노력하면 되는 일’에 열정과 에너지, 시간을 쏟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93. 벌어진 일이 아니라 만회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라 되돌릴 수 없는 일을 놓고 끙끙대며 걱정하는 대신 지금 잘 처리할 수 있는 일에 초점을 맞추고 최선을 다하라. 인생의 전환점은 무슨 일이 일어난 순간이 아니라 ‘그다음 순간’에 찾아온다. 누군가가 끔찍한 사고를 당한 상황을 예로 들어보자. 그에게 인생의 전환점은 그 사고를 당한 순간이 아니라, 사고 이후 긍정적으로 살기로 결심하고 노력하기 시작한 바로 그 순간이다. 50줄에 들어선 당신의 인생을 리셋하는 99가지 ‘시작하는 습관’ 5. 귀찮은 일도 새로운 기분으로, ‘하루 30분’만 투자하라 7. 신경 쓰이는 일을 공책에 적고 3일 안에 끝내라 10. ‘말로 확인하기’로 자기 행동을 기억하라 11. ‘가방과 파우치 색깔 바꾸기’로 인지 기능을 강화하라 14. ‘페이스메이커 일’을 활용해 능률을 높여라 15. 평소와 다르게 뇌를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라 16. 하루 중 한 시간을 ‘나만의 이벤트’로 만들어라 25. 흐름이 나쁠 때일수록 자신에게 주목하라 27. ‘대기 타석’에서 실력을 쌓아라 29. 단념하고 결단하라 40. 기분이 안 좋을 때는 위를 보라 49. 젊은이들과 잘 지내야 한다는 강박을 버려라 52. ‘줄이는 시기’인 50~60대에는 선택과 집중의 지혜를 배워라 54. ‘초보자’가 되는 경험을 늘려가라 57. 음식을 꼭꼭 씹어 먹고, 껌도 자주 씹어라 60. 60퍼센트만 배를 채우고,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라 61. 잠이 부족한 날 오히려 더 활발히 몸을 움직여라 64. 한 발 내딛는 습관을 들여라 65. 당장 구두를 ‘운동화’로 바꿔 신어라 70. 사우나 7분, 찬물 샤워 2~3회를 반복하라 73. 하루 2개의 바나나로 장 기능을 활성화하라 76. 저녁 식사 때 발효 식품을 섭취하라 81. 최선을 다하되, 기대는 버려라 85. 대부분의 하루 업무를 오전 중에 끝내라 90. 상대방에게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라고 기분 좋게 말하라 93. 벌어진 일이 아니라 만회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라 95. 전력투구 하지 말고 60~70퍼센트의 힘만 쏟아라 97. 싫은 상대방과도 협력하라 98. 상대가 50퍼센트 공헌한 일을 100퍼센트 공헌으로 인정해주어라 신경 쓰이는 일을 방치하면 에너지가 흩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므로 좋을 게 하나도 없다. 그런 일은 3일이라는 시한을 정해두고 그 안에 처리하자.먼저, 신경 쓰이는 일을 모두 노트에 적어라. 앞에서 언급한 종류의 일은 물론이고 ‘치과 검진’, ‘계좌 이체’ 등 마음에 걸리는 사항을 전부 기록하라. 그런 다음, 집중력을 발휘하여 3일 이내에 그 일들을 깔끔하게 처리하라.이렇게 노트에 적어두면 해야 할 일과 처리 기한이 명확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친구와 식사하기로 약속한 상황을 예로 들어보자.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이유 없이 약속 장소에 안 나가거나 미루지는 않을 것이다. 누구에게나 약속은 중요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신경 쓰이는 일을 자꾸 뒤로 미루는 이유를 이런 맥락에서 생각해볼 수 있다. 그것은 바로 그 일을 언제까지 반드시 끝내야 한다는 명확한 기한이 없기 때문이다.― 본문 「신경 쓰이는 일을 노트에 적고 3일 안에 끝내라」 중에서 흐름이 나쁜 시기는 야구의 대기 타석(현재 타석에 있는 타자의 다음 타자가 대기하는 곳-옮긴이)에 있는 상황과 비슷하다. 대기 타석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조만간 정식으로 타석에 설 때를 대비해 몸과 마음의 평형 상태를 유지하고, 가벼운 운동이나 전신 스트레칭 등으로 근육을 이완해주어야 한다.자신이 가진 기술을 좀 더 향상하는 방향으로 노력해도 좋고, 다른 주제나 과제를 찾아 도전해도 좋다. 그 과정에 새로운 모임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인간관계의 폭을 넓힐 수도 있다. 자신을 둘러싼 흐름이 나쁘다고 푸념만 늘어놓으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은 자기 ‘타석’이 돌아왔을 때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없다.영국에서 유학하던 시절, 강의 시간에 독일인 교수님이 이런 말을 했다.“결과는 아무도 빼앗을 수 없다.― 본문「‘대기 타석’에서 실력을 쌓아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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