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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전기전자 (전기 / 전자 통신관련)
예문사 / 최우영.전승완 지음 / 2017.01.20
18,000

예문사소설,일반최우영.전승완 지음
이 책을 처음 만들자고 계획한 것은 공무원 전자공학을 수업하면서부터입니다. 수험생들 중에 전공을 하지 않은 친구들은 물론이거니와 졸업한 지 오래되어 전공 내용을 거의 잊어버린 학생들이 많아 기초적인 내용을 알려주어야 할 필요성을 절감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책은 전기/전자/통신을 전공으로 하는 고등학생/대학생 및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사람들을 위한 초급과정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제1편 기초전기이론 제1장 전기의 본질 제2장 전기회로의 기본 용어 제3장 저항의 직 ? 병렬 연결 제4장 콘덴서의 직 ? 병렬 연결 제5장 기본 회로망 정리 제6장 전력과 전력량 제7장 저항과 정전용량 제8장 보조단위와 그리스문자 제2편 회로해석방법(1) 제1장 전압/전류/전력의 정의 제2장 수동부호규정 제3장 전원, 능동소자, 수동소자 제4장 회로 기본용어 정리 제5장 키르히호프의 법칙 제6장 저항과 그 연결법 제7장 휘스톤 브리지 제8장 △ -Y변환 ( II-T변환) 제9장 전압계와 전류계 제10장 전압원과 전류원 제3편 회로해석방법(2) 제1장 마디전압과 단자전압의 구별 제2장 마디 전압법 제3장 망로전류/단자전류 제4장 망로전류법 제5장 1포트 회로의 특성식 제6장 전원 합성 제7장 선형회로의 성질(선형성) 제8장 테브냉/노턴 등가회로 제9장 최대전력 전달조건 제10장 중첩의 정리 제4편 전기장과 자기장 제1장 전기장의 발생 제2장 전속밀도와 전위 제3장 콘덴서의 이해 제4장 정전용량의 물리적 해석 제5장 자기장의 개념 제6장 코일의 특성 제7장 자기장 관련 법칙들 제8장 자기회로의 이해 제9장 전기장과 자기장의 비교 제5편 교류회로해석(기초) 제1장 교류회로의 기초 제2장 교류 표시법 제3장 삼각함수의 정리 제4장 정현파의 위상차 및 위상순 제5장 교류의 벡터 표현법과 복소수 표현법 제6장 Phasor 해석법 제7장 RLC소자 전압전류 Phasor 제8장 임피던스(Impedance) 제9장 RLC 회로의 특성 제10장 RLC 직렬회로 제11장 RLC 병렬회로 제12장 교류의 전력표시법 제13장 정현파 정상상태 전력 제14장 피상전력과 역률 제15장 비정현파 교류 파형들의 해석 제16장 필터의 종류와 특성 제17장 이상적 필터(Ideal Filter) 제18장 실제 필터(Practical Filter) 제6편 과도현상 제1장 펄스 파형의 특성 제2장 함수의 연속/불연속 제3장 정상상태응답 제4장 RC 직렬회로의 펄스 응답 제5장 RL 직렬회로의 펄스 응답 제6장 지수함수의 이해 제7장 미/적분회로의 이해 제8장 시정수(Time Constant) 제7편 2포트 회로의 이해 제1장 2포트 회로 제2장 2포트 파라미터 제8편 라플라스 변환 제1장 라플라스 변환의 개요 제2장 계단함수 및 임펄스함수 제3장 주요 함수의 라플라스 변환 제4장 주요 연산의 라플라스 변환 제5장 부분분수 전개법 제6장 2차식 복소수근 제7장 초기값 / 최종값 정리 제9편 기출 및 예상문제 제1장 기출 및 예상문제
오사카 하루에 다녀오기
비티타임즈 / 박기혁.송승룡 지음 / 2017.10.17
25,000

비티타임즈소설,일반박기혁.송승룡 지음
오사카 여행 가이드북. 오사카 여행을 위한 공항 정보 및 항공편 예약, 현지 교통, 먹거리, 숙박, 대학 등 실용적인 정보들을 알려준다. 저자는 하루만의 오사카 여행이 인생의 수많은 ‘처음’ 들처럼 강렬한 변화구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다양한 여행 정보는 하루만에 뜻깊은 오사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머리말 Ⅰ. 들어가기 1. 당신의 첫 번째 당일 여행 책자 2. 다양한 입장, 그리고 출발의 계기 Ⅱ. 당일 여행의 의미 찾기 1. ‘나’를 위한 투자 1) 나만의 보상 데이 2) 긍정적인 현실도피 3) 나만의 성 쌓기 2. 낯설음에서 오는 즐거움 3. 지적·문화적 자극지의 확장 1) 외국어 학습 무대의 확장 2) 문화 적응 범위의 확장 3) 문화 자극지?충격지의 확장 4. 새로운 아이디어의 수집 5. 경제적 효용성 1) 비용 측면 2) 효용 측면 6. 이미지 메이킹 Ⅲ. 실질적인 고려 요소들 1. 건강 문제 2. 여행의 목적 3. 스케줄의 실현 가능성 4. 경제적 효용성의 실제 1) 지출 2) 항공권 3) 필수 소요 시간 4) 국내 여행과의 경제성 비교 5. 준비물과 준비상의 유의점 1) 짐 싸기 2) 준비상의 유의점 Ⅳ. 공항 정보 및 항공편 예약 1. 인천 공항과 김포 공항 2. 간사이 공항과 오사카 공항 3. 간사이 공항과 나리타 공항 4. 항공편 예약하기 Ⅴ. 공항 도착과 움직이기 1. 공항 도착과 출입국 심사 2. 간사이공항에서 목적지로 이동하기 1) 간사이공항역으로 향하기 2) 매표소 및 교환 카운터 3) 오사카 시내로 이동하기 Ⅵ. 오사카? 오사카! 1. 오사카(大阪) 2. 오사카의 문화와 생활 3. 오사카인의 언어와 기질 4. 오사카 내 지역 축제 및 이벤트 1) 월별·시기별 축제 및 이벤트 2) 오사카 3대 마츠리 3) 교토 3대 마츠리 Ⅶ. 오사카의 교통 및 관광 정보 1. 시내 교통 정보 1) 동서남북 방향 파악 및 조감하기 2) 오사카 시내의 교통수단 2. 당일 여행을 위한 교통 패스 1) 오사카 주유 패스 2) 오사카 원데이패스 3) 엔조이 에코 카드 4) 오사카 가이유 티켓 5) 기타 3. 다양한 먹을거리 1) 우동 2) 라멘 3) 스시 4) 타코야끼 5) 오코노미야끼 6) 쿠시카츠 7) 기타 8) 음식점 거리 4. 지역별 관광 명소 1) 기타·나카노시마 지역 2) 미나미 지역 3) 덴노지·아베노 지역 4) 오사카성 주변 지역 5) 오사카 항만 지역 5. 도심 속 휴식 장소 1) 온천 2) 캡슐호텔 Ⅷ. 간사이 지방의 대학 정보 1. 명문 국립대학 1) 교토 대학 2) 오사카 대학 2. 명문 사립대학 1) 간사이 대학 2) 간세이 가쿠인 대학 3) 도시샤 대학 4) 리츠메이칸 대학 3. 그 외 오사카 소재 대학 1) 간사이 외국어 대학 2) 긴키 대학 3) 오사카 가쿠인 대학 4) 오사카 시립 대학 4. 대학 방문하기 : 긴키대학을 중심으로 [여행 후기] 어학 실력의 향상 [여행 후기] 종합 반성 [부록] 일본어 회화 [키워드] ‘오사카를 하루에 다녀오면 어떨까?’ 필자는 해외여행만큼 삶을 단시간에 변화시킬 수 있는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한번은 필자가 무기력증에 빠져 거의 반강제적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오게 된 적이 있다. 현지에서는 답을 찾지 못했어도, 다녀오고 나서 정리된 생각들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기와 원동력이 되어주었다. 가끔씩 무기력증이 다시 찾아오려고 하면, 이때의 추억을 되살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마음의 디딤돌로 삼곤 한다. 세상에 인생 2회차인 사람은 아무도 없다. 결국 뭐가 됐든 처음은 어렵고 긴장되는 것이다. 하루만에 외국을 다녀오는 것을 해보지 않은 사람, 기획해보지 않은 사람은 과연 그게 될까? 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온 인생은 수많은 ‘처음’들을 겪어왔다. ‘처음’, ‘하루만의’ 오사카 여행은 분명 강렬한 변화구가 되어줄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스스로를 혁신가로 만들어라! 이 책은 여행이 두려운 사람, 생각에 정리가 필요한 사람,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싶은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여행의 의미와 목적부터 공항 정보 및 항공편 예약, 현지 교통, 먹거리, 숙박, 대학 등 실용적인 정보들까지 전달하고자 하였다.
대한민국 걷기사전
터치아트 / 김병훈 외 지음 / 2010.08.01
15,000원 ⟶ 13,500원(10% off)

터치아트소설,일반김병훈 외 지음
대한민국 걷기여행책의 완결판.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걷기여행>을 시작으로 걷기여행책 시장에 불을 지핀 이후, 그동안 함께 참여한 필자들의 노하우와 5년여 동안의 성과들을 모은 책이다. 걷기여행 전문가들이 걸었던 수많은 길 중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을 만큼 걷기 좋은 길과, 멀고 힘들더라도 한 번쯤 걸어 보면 좋은 길들을 엄선하여 2백 곳의 걷기 코스를 소개한다. 30분 정도 가볍게 걸을 수 있는 곳부터 한나절, 하루 또는 완주하는 데 며칠씩 걸리는 먼 길까지, 길을 나서려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발길을 이끌어 주는 든든한 길동무가 되어 줄 것이다.책머리에 걸으면 걸을수록 새로운 길을 떠나다 알아두세요 즐거운 걷기여행을 위한 준비 1 _ 자연과 함께 하는 산길, 들길, 물길 1 서울 은평구 불광천~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북한산의 기운을 따라 걷는 길 2 서울 청계천 서울의 역사가 흐르는 곳 3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사람 냄새가 가득해 더 정겨운 곳 4 인천 강화군 고려산 굽이굽이 유서 깊은 산길 5 경기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폐염전의 의미 있는 변신 6 경기 안양시 학의천~경기 의왕시 백운호수 삶의 격을 높여 주는 도시 하천 7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마음까지 맑아지는 흙길 8 경기 가평군 자라섬 미루나무 강변길을 따라 9 경기 하남시 미사리 ~ 팔당댐 낭만이 가득한 도심 속 쉼터 10 경기 군포시 수리산 자박자박 걷기 좋은 등산로 11 경기 성남시 문형산 고고하게 제자리를 지키는 산 12 경기 여주군 남한강변길 한강에서 가장 로맨틱한 풍경 13 경기 양평군 산음분지 첩첩산중에 숨어 있는 별세계 14 강원 정선군 임계천~아우라지역 한강의 전설이 흐르는 곳 15 강원 태백시 구문소~경북 봉화군 승부역 낙동강 물줄기 따라 도착한 간이역 16 강원 평창군 대관령목장 국내 최고, 최대의 초원 지대 17 강원 춘천시 강촌 낭만과 추억을 새기고 오다 18 강원 정선군 만항재~강원랜드 구름이 눈높이로 보이는 길 19 충북 괴산군 화양동계곡~선유동계곡 신선이 노닐던 아홉 절경 20 충북대한민국 걷고 싶은 길은 다 모았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걷기 좋은 길, 걷고 싶은 길, 걸어서만 갈 수 있는 길을 다 모아 소개하고 있다. 도시의 소음으로부터 멀찍이 물러선 깊숙한 산길, 바닷바람 시원한 해안길, 지친 몸에 신선한 산소와 피톤치드를 채우며 걷는 숲길, 역사와 문화를 더듬어가는 답사길, 사람 사는 온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작은 동네길, 큰맘 먹고 나서는 일주길까지, 자연을 만나고, 사람을 만나고, 문화와 역사를 만나는 대한민국 걷기여행의 모든 것을 담았다. 이제 걷기에 재미를 붙인 걷기 초보자부터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길을 찾는 걷기 고수들까지 <대한민국 걷기사전>과 함께 전국의 걷기 좋은 길을 찾아 떠나 보자. 누구나 쉽게 즐기는 걷기여행 걷기여행은 한 걸음 내민 곳이 곧 여행지가 되고, 발길 멈추는 곳이 바로 목적지가 된다. 운행시간표나 도로 사정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튼튼한 두 다리와 마실 물만 있으면 언제든 떠날 수 있다. 자동차나 비행기 등 이동수단을 이용한 여행에 비해 빠르지도 않고 불편한 점도 많지만, 걷기여행만큼 완벽하게 자연과 호흡하며 완전한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여행도 없다. <대한민국 걷기사전>에서 소개하는 2백 곳의 길들은 ‘걷기’를 통해 여행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길들이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우리 조상들이 걸었던 옛길에서부터 최근 만들어진 새로운 길까지 다양하고 풍성한 코스들 가운데 자신만이 누릴 수 있는 ‘길 위에서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알찬 여행을 위한 자세하고 유용한 정보 여행지를 찾아가는 길과 돌아오는 길은 대중교통을 기본으로 설명해 누구라도 쉽게 걷기여행을 떠날 수 있게 안내하고 있다. 또한 각 코스별로 알아두면 더욱 유익한 ‘여행정보’와 ‘여행 즐기기’를 실어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게 하였다. 전체 코스와 주요 경유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와 구간별 거리 및 소요시간을 꼼꼼하게 표시하어 여행자의 일정, 체력, 취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고속.시외버스 및 항공, 여객선 터미널 전화번호와 각 지역의 문화관광 홈페이지, 굿스테이 숙박정보 등은 여행길에 참고하면 좋겠다.
껍데기는 가라
알마 / 함세웅.손석춘 지음 / 2012.08.21
8,000원 ⟶ 7,200원(10% off)

알마소설,일반함세웅.손석춘 지음
알마출판사의 인문 시리즈 ‘이슈북’은 인문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나 이 분야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부족해 접근을 망설이는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적은 비용으로 짧고, 빠르게(생생한 이슈), 밀도 높은 정보와 교양을 접할 수 있다. 사실 대다수의 인문학 책들은 일반 독자들이 접근하기에는 쉽지 않다. 책의 두께도 두툼한 뿐더러 책의 서술 방식, 내용의 초점도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이슈북’은 그 명칭대로 시사적으로 첨예한 이슈를 고리 삼아 역사와 철학, 문학, 정치, 사회의 풍성한 향연을 펼친다. ‘이슈북’을 여는 첫 번째 책의 저자는 함세웅 신부와 손석춘 기자다. 한국 현대사의 부조리에 맞서 온몸을 던진 함세웅 신부를 언론계의 양심 손석춘 기자가 인터뷰했다. 손석춘 기자는 기자 시절 보여준 날카로운 정신으로 함 신부의 사상과 경험을 압축적으로 이끌어냈다. 지금 이 시점에서 함세웅 신부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은 크게 두 가지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첫째, 그는 오늘날 정치의 최대 과제인 ‘경제민주화’의 선봉에 선 인물이라는 점, 올해 대선 정국의 최대 이슈인 ‘박근혜 대세론’을 가장 정직하게 비판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것이다.“우리 시대 정치란 과연 무엇인가?” 사랑과 믿음에 근거한 아름다운 공동체를 꿈꾸며 1장 한국 정치의 핵으로 떠오른 ‘경제민주화’ 2장 가슴 아팠던 노무현 대통령 시절 3장 노무현에게 ‘직언’하는 참모가 있었는가? 4장 ‘졸개’였던 재벌들에게 누가 날개를 달아주었나? 5장 박근혜가 박정희 잘못 시인할까 6장 박정희 미화와 박근혜 현상에 대해 7장 민족적 자각과 민주주의에 눈을 뜨다 8장 함세웅 신부가 본 역대 대통령에 대한 평가 9장 아름다운 공동체와 ‘가시덤불’ 인문학의 교두보 ‘이슈북’의 첫 번째 책! 시대의 양심 함세웅, 우리 시대 정치를 말하다 역사의 현장을 누빈 한 원로 사제의 통렬하고 격정적인 증언 기획의도 ‘인문학’이라는 인간 본연의 관심사 불과 수년 전만 해도 ‘인문학의 위기’ 담론이 무성했다. 많은 사람들은 실용주의적 태도에 경도되어 인문학의 쓸모에 대해 물었고, 먹고 사는 일에 뚜렷한 대답을 주지 못하는 인문학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이러한 경향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어, 각 대학은 인문학 관련 학과에 대한 신입생들의 기피 현상에 고심하고 있다. 하지만 이전과는 조금 다른 결이 있다. 대학사회에서의 위기 현상과는 대조적으로, 일반 대중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은 부쩍 늘어난 것이다. 문화센터의 다양한 인문학 강좌들이 인기를 끌고, 서점가에서도 인문학을 키워드로 한 책이 베스트셀러 목록에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이는 비단 인문학이 기업 경영이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믿음 때문만은 아니다. 가치와 의미, 윤리와 도덕, 지식과 지혜를 갈구하는 인간 본연의 성정이 인문학에 전혀 문외한이었던 사람들마저 자연스레 인문학으로 이끄는 것이다. 이슈북, 인문학의 교두보 역할을 하다 알마출판사의 ‘이슈북’은 인문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나 이 분야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부족해 접근을 망설이는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적은 비용(1만 원 이하)으로 짧고(100쪽 내외), 빠르게(생생한 이슈), 밀도 높은 정보와 교양을 접할 수 있다. 사실 대다수의 인문학 책들은 일반 독자들이 접근하기에는 쉽지 않다. 책의 두께도 두툼한 뿐더러 책의 서술 방식, 내용의 초점도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이슈북은 그 명칭대로 시사적으로 첨예한 이슈를 고리 삼아 역사와 철학, 문학, 정치, 사회의 풍성한 향연을 펼친다. 또 때로는 인문학의 아주 근본적인 개념을 쉽고 명쾌하게 풀어 초보 독자들을 위한 교두보가 되고자 한다. 나아가서는 사회적으로 강렬한 메시지를 던져 이 시대의 화두를 제시하는 역할을 감당하려 한다. 시대의 변혁기에 유럽에는 팸플릿북이 있었고 일제강점기에는 찌라시북이 있었다. 그들은 사회적 이슈를 발 빠르게 문자화해 대중과 소통했다. 공산당선언문이나 에르푸르트 강령 해설서도 같은 방식으로 유통되었다. 복잡하고 다양한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기 힘든 만큼 여론의 형성도 속성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알고 비판하는 문화와 건강하고 균형 잡힌 여론 형성을 위해 전문 저널이 필요하다. 독자들은 이슈북을 통해 신문 기사보다는 넓고 깊고, 일반 인문학 책보다는 간략하고 빠르고 친절한 서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왜, 지금, 함세웅인가 이슈북을 여는 첫 번째 책 《껍데기는 가라》의 필자는 함세웅 신부와 손석춘 기자다. 한국 현대사의 부조리에 맞서 온몸을 던진 함세웅 신부를 언론계의 양심 손석춘 기자가 인터뷰했다. 손석춘 기자는 기자 시절 보여준 날카로운 정신으로 함 신부의 사상과 경험을 압축적으로 이끌어냈다. 지금 이 시점에서 함세웅 신부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은 크게 두 가지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첫째, 그는 오늘날 정치의 최대 과제인 ‘경제민주화’의 선봉에 선 인물이다. 2007년 10월, 천주교의 정의구현사제단은 삼성그룹의 법무팀장이었던 김용철 변호사와 함께 “삼성그룹과 검찰은 새로 태어나야 합니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경제적 정의를 위협하는 재벌을 강하게 질타했다. 그 기자회견을 예순 여섯이 넘은 나이로 주도한 이가 바로 함세웅 신부다. 자신이 1974년 정치 민주화를 위해 창립한 정의구현사제단을 다시금 이끌고 경제민주화를 위해 앞장선 것이다. 삼성으로 대표되는 재벌의 부정의한 행태는 현재 한국사회에서 비정규직, 대규모 정리해고, 중소상인에 대한 위협, 정경 유착 등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함세웅 신부의 실천적 행동은 반드시 돌아볼 필요가 있다. 둘째,
글쓰기가 진짜 스펙이다
대림북스 / 송숙희 지음 / 2016.11.20
13,000원 ⟶ 11,700원(10% off)

대림북스소설,일반송숙희 지음
세리CEO 프로채널의 <프로는 이렇게 글쓴다>의 강의를 기초하여, 취업에서 창업, 승진에서 연봉인상 그리고 재취업까지 성공을 가르는 진짜 힘인 글쓰기 스펙을 쌓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누구나 원하는 보고서, 누구나 읽고 싶은 글 그리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를 쓰고 싶다면 저자의 말에 귀를 기울여보자. 다시 시작하는 글 프롤로그 : 잘나가는 직장인은 어째서 글을 잘 쓸까? PART ONE 회사가 아끼는 슈퍼인재들이 몰래 키워온 재주 회사에서 인정받는 글쓰기 3대 원칙 1강: 잘나가는 직장인의 글쓰기 원칙 : 1 이기는 글을 쓴다 2강: 잘나가는 직장인의 글쓰기 원칙 : 2 읽고 싶게 3강: 잘나가는 직장인의 글쓰기 원칙 : 3 읽기 쉽게 PART TWO 회사가 원하고 상사가 요구하는 직장인 글쓰기의 모든 것 보고서, 기획서, 제안서에서 인트라넷게시판, 이메일까지 4강: 직장인의 역량은 보고서로 평가받는다 : 보고서 작성의 기본 원칙 5강: 어떤 상사도 칭찬하는 보고서 작성법 가이드 6강: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작성하는 유형별 보고서 작성요령 7강: 5분 안에 핵심을 전하는 보고서 작성기술 8강: 5분 안에 핵심을 전하는 보고서 메시지 표현기술 9강: 어떤 일이든 계획이든 ‘되게 만드는’ 제안의 기술 10강: 절대 거절할 수 없게 제안하라 11강: 홈쇼핑 쇼호스트의 은밀한 제안, ‘PRESENT’ 12강: 이메일 한 통으로 원하는 것을 얻는 기술 13강: 100% 클릭, 100% 원하는 회신을 받아내는 마법의 이메일 쓰기 14강: 초혁신, 스피드 경영시대, 회사는 레이저빔 같은 브리핑 문서를 원한다 15강: 나에게 유리한 메시지를 만들고 전달하는 브리핑 고수의 기술 배우기 16강: 단 몇 마디로 기업의 성과가 향상되는 피드백 글쓰기 17강: 남자상사가 좋아하는 보고서, 여자상사가 좋아하는 보고서 PART THREE 회사 안팎에서 기막힌 존재감을 발하는 퍼스널 라이팅 소셜시대, 회사도 사회도 탐내는 영향력 있는 글쓰기 18강: 직장에서 존재감을 어필하는 인트라업무상 글쓰기 능력뿐만 아니라 퍼스널 파워를 높이고 싶다면 당신의 글쓰기 능력을 향상하라! 회사가 탐내고, 사회가 원하는 슈퍼인재를 꿈꾼다면 글쓰기 스펙을 쌓아라! 우리는 소셜미디어가 소통의 중심이 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공간도 많아지고, 그곳에서 나를 제대로 드러내기를 희망한다. 그러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능력은 바로 글쓰기이다. 글을 잘 쓰는 능력은 지식사회의 필수품이자, 성공에 이르는 최고의 지름길이다. 현대 비즈니스 현장에서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능력이자, 핵심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으로 글쓰기가 요구되고 있다. 업무상 글쓰기 능력뿐만 아니라, 퍼스널 파워를 높이기 위한 글쓰기 스펙을 높이고 싶다면 이 책이 가장 핵심적인 길을 보여줄 것이다. 이 책은 세리CEO 프로채널의 <프로는 이렇게 글쓴다>의 강의를 기초하여, 취업에서 창업, 승진에서 연봉인상 그리고 재취업까지 성공을 가르는 진짜 힘인 글쓰기 스펙을 쌓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보고서, 기획서, 제안서, 이메일은 물론 퍼스널 파워를 강화하는 이력서에서 자기소개서까지 나를 드러내고 성공의 기회를 잡는 0.6초의 힘, 진짜 글쓰기에 있다 성공을 가르는 시간은 단 0.6초이다. 그 짧은 시간에 면접에 합격할 수도 있고, 고객을 사로잡는 성공적인 마케팅을 할 수도 있다. 0.6초를 사로잡는 그 힘은 바로 글쓰기 능력에서 나온다. ‘무슨 글이든 잘 쓰게 되는 방법 단 하나! 읽고 싶게, 읽기 쉽게 쓰는 것’이라는 통찰을 얻은 저자는 대중들에게 진짜 이기는 글쓰기를 전파하고 있다. 직장인으로 보고서를 작성하든, 취업을 위해 자기소개서를 쓰든, 원하는 사업을 진행시키기 위한 기획안을 작성하고 있든지 간에 누구나 원하는 성공의 길은 진짜 글쓰기의 힘에 있다. 글쓰기의 스펙을 제대로 쌓을 수 있는 제대로 된 방법을 30여 년 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진짜 노하우를 독자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하고 있다. 누구나 원하는 보고서, 누구나 읽고 싶은 글 그리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를 쓰고 싶다면 저자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그리고 저자가 말하는 방법대로 글을 써라. 그러면 당신의 앞에는 성공의 문이 활짝 열리게 될 것이다.
재난인류
위즈덤하우스 / 송병건 (지은이) /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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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송병건 (지은이)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 닥친 순간, 인류는 어떻게 위기를 모면했을까? 그리고 재난 이후 인류의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이 책은 2,000년 동안 인류가 겪어온 화산 폭발, 지진, 감염병, 산업재해, 운송수단 사고, 생태계 파괴, 이상기후, 디지털 사고, 팬데믹 등 각종 재난의 역사를 살펴보고, 재난의 공포 속에서도 생존의 답을 찾았던 인간의 분투를 이야기한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세계화의 역사에 관심을 쏟아온 저자는 국내서로는 최초로 ‘재난’을 테마로 한 역사교양서를 집필했다. 세상을 바꾼 다양한 재난들을 크게 자연재난, 인공재난, 시스템재난으로 구분해 서술했으며, 각 재난의 역사 외에도 재난과 관련된 인문(신화, 신앙, 문학), 사회(구호 정책, 산재입법, 공조체제), 자연과학(지질, 지구 구조, 기후), 의학(감염병, 치료법, 예방법) 등 다각도에서 재난의 이면을 들여다본다.프롤로그: 재난에 대처하고 도전해온 인류의 노력 본문을 읽기 전에: 재난을 이해하는 우리의 자세 통제하기 힘든 역사적 대재앙들 | 재난을 구분하는 세 가지 기준 | 오늘날에도 피할 수 없는 재난 | 재해, 재난, 재앙 | 무엇이 재난 관념을 만드는가 | 실제 재난과 재난 관념의 괴리 | 미디어에 등장하는 재난 | 재난이 촉발한 인류의 진화 | 고대 및 중세시대의 재난 | 근대의 재난 | 산업사회의 출현과 새로운 재해의 탄생 | 공업화사회 이후 재해의 확산 | 우리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법 1부 거역할 수 없는 자연의 힘: 자연재난의 시대 1 도시를 멸망시킨 거대한 불: 화산 폭발 불을 쏟고 유독가스를 내뿜는 화산의 공포| 화산 폭발을 일으키는 지각판의 이동 | 베수비오 화산 폭발과 폼페이의 멸망 | 폼페이를 기억하는 방법 | 신의 형벌인가, 지구의 변동인가 | 백두산의 과거와 미래 2 중세를 휩쓴 최악의 팬데믹: 흑사병 교역로를 따라온 대역병의 그림자 | 흑사병의 정체 | 감염에 대한 공포가 유럽을 지배하다 | 희생양 찾기에 급급한 대응책 | 흑사병이 변화시킨 세계 3 대항해시대의 끔찍한 교환: 감염병 지구가 하나로 통합되다 | 콜럼버스의 교환 | 인디오를 향한 수탈과 정복의 흑역사 | 유럽 대륙을 건너온 감염병 | 조선시대에 창궐한 천연두의 공포 | 홍역의 소멸과 부활 | 세계화의 과정에서 나타난 재난 4 유럽에 불어 닥친 추위와 공포: 소빙하기의 저온 현상 2도 낮은 평균기온이 가져온 추위 | 소빙하기와 태양흑점의 관계성 | 오히려 추위를 반긴 사람들 | 냉해의 피해와 대기근 | 저온 현상과 마녀 사냥 5 계몽의 시대를 앞당기다: 리스본 지진 종교적 사회에서 세속적 사회로 | 거대한 정신혁명의 시기 | 가공할 만한 지진의 파괴력 | 유럽에서 기록된 가장 강력한 지진 | 전통적 해석과 계몽주의의 충돌 | 자연재난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 지진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 2부 인간이 스스로 만든 참사: 인공재난의 시대 6 검게 물든 죽음의 그림자: 석탄 산업 재해 도시화와 석탄의 등장 | 아이들을 굴뚝 청소부로 고용하다 | 굴뚝 청소 노동의 개혁 | 산업혁명을 불러온 탄광의 증가 | 갱도에서 벌어진 끔찍한 재해 | 위험한 탄광 노동의 개혁 | 런던 하늘을 뒤덮은 ‘콩수프 안개’ 7 교통의 진보가 가져온 비극: 운송수단 사고 혁신과 발명의 전성시대 | 교통 발달로 인한 재난의 변화 | 대중의 관심을 끈 철도 사고 | 철도 사고를 막기 위한 노력 | 최초의 자동차 사고 | 타이타닉호의 비극 | 아직 끝나지 않은 해난 사고 8 가난과 굶주림의 공포가 엄습하다: 대분기와 감자 기근 대분기와 세계화의 이면 | 저소득층의 식량이 된 악마의 식물 | 감자 역병의 창궐 | 자유방임주의 정책에 희생된 사람들 | 새로운 기회를 찾아 떠난 사람들 | 세계화된 동식물 감염병의 위험 | 바나나로 보는 유전자 단일화의 경고 9 본격적인 팬데믹의 서막을 열다: 콜레라 상호의존 관계를 만드는 세계화의 과정 | 다섯 차례나 확산된 대규모 전파 | 비위생적 환경과 물의 중요성 | 아프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하고 | 옛사람들이 인식한 콜레라의 개념 | 조선시대를 휩쓴 콜레라 | 수도시설의 위생 강화 | 콜레라의 독특한 기원 | 공중 위생만이 해결책이다 10 기술의 진보로 건강이 위협받다: 화학 물질 사고 ‘라듐 걸’에게 닥친 비극 | 카라바조도 피할 수 없었던 황 중독 | ‘침묵의 봄’ 을 강요한 DDT의 등장 | 우리만의 재해, 가습기 살균제 사건 | 바다로 유입되는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 | 점차 늘어나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3부 정책과 통제라는 거대한 위험: 시스템재난의 시대 11 잘못된 정책이 불러온 생태계 파괴: 대약진운동과 토끼 사냥 중국의 서툴렀던 경제 발전 정책 | 참새 잡기를 장려하다 | ‘뒤뜰 용광로’와 황폐화된 산 | 문화대혁명으로 태세를 전환하다 | 사냥용 토끼를 강제로 번식시키다 | 인류의 공적, 모기를 퇴치하려는 노력 | 생태계 교란종의 위협 12 인간의 개입으로 급변하는 지구: 이상기후와 생태계 파괴 인류세와 기후 변화 | 점점 상승하는 지구 온도의 추세 | 기후 문제를 해결하려는 국제적인 노력 | 아메리카 대륙에 불어닥친 더스트볼 | 온실효과로 생성된 북극한파 |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노력 | 식생활 변화가 지구를 바꾼다 | 탄소를 줄일 재생 에너지의 시대 | 생물의 다양성을 지키는 방법 13 한순간 마비되는 초연결성 사회: 디지털 사고 2003년 뉴욕을 멈춘 정전 사태 | 시스템재난의 전형적인 사례, 정전 | 연결 매체의 원활한 작동 조건 |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방사능 유출 | 컴퓨터와 인터넷이 바꿔놓은 세계 | 컴퓨터 오작동이 가져온 혼란 | 노동자를 위험에 빠뜨리는 경제구조 | 해결책 없는 ‘위험의 외주화’ | 세계화시대에 확산되는 재해 | 초연결성 사회의 시스템재난 14 새로운 갈림길에 선 세계화: 코로나19 빠르게 확산된 코로나19의 공포 |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정부의 선택 | 왜 동서양의 감염률에 차이가 있을까? | 아프리카의 백신 접종률이 낮은 이유 | 여전히 계속되는 희생양 몰이 | 가짜 정보의 함정에서 벗어나기 | 공공 의료체계에 거는 기대 | 세계화에서 탈세계화로 | 코로나19와 자국 우선주의 에필로그: 역사 속 재난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참고문헌인류는 재난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진보해왔다 베수비오 화산 폭발부터 코로나19까지, 세상을 바꾼 재난의 역사 재난을 맞이한 인류는 어떻게 극복하고 진보해왔을까? 또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은 어떻게 역사적인 변화를 이끌어냈을까? 온갖 신체적인 피해, 정신적인 충격, 물질적인 타격을 받았지만 인류는 이에 굴하지 않고 결국에는 다시 일어섰다. 부상과 질병에 대비해 치료 기술을 발전시켰고, 화재에 대비해 방화벽을 설치하고 소방 훈련을 했으며, 감염병에 대응해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했다. 이 밖에도 인간은 다양한 안전 제도와 재난을 대처할 방법을 만들어 대비했다. 이 책은 2,000년 동안 벌어진 화산 폭발, 지진, 감염병, 산업재해, 운송수단 사고, 생태계 파괴, 이상기후, 디지털 사고, 팬데믹 등 각종 재난의 역사를 살펴보고, 재난의 공포 속에서도 생존의 답을 찾았던 인간의 분투를 이야기한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세계화의 역사에 관심을 쏟아온 저자는 국내서로는 최초로 ‘재난’을 테마로 한 역사교양서를 집필했다. 세상을 바꾼 다양한 재난들을 크게 자연재난, 인공재난, 시스템재난으로 구분해 서술했으며, 각 재난의 역사 외에도 재난과 관련된 인문(신화, 신앙, 문학), 사회(구호 정책, 산재입법, 공조체제), 자연과학(지질, 지구 구조, 기후), 의학(감염병, 치료법, 예방법) 등 다각도에서 재난의 이면을 들여다본다. 재난은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생존의 단서’를 남긴다 압도적인 공포에 맞닥뜨린 인류는 과연 어떻게 분투해왔을까 2003년 8월 14일 오후 4시 10분, 세계 경제의 심장부인 미국 뉴욕에서 갑자기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오후 일과를 마무리하던 사람들은 칠흑같이 어두운 실내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당황했다. 갑자기 늘어난 통화량에 통신망은 곧 마비되었고, 수도 시스템도 문제가 생겨 물 공급이 되지 않았으며, 각종 전자기기와 지하철 등은 전원이 차단되어 사용할 수 없었다. 귀가하려는 사람들이 한정된 택시와 버스로 몰리자, 교통수단을 포기한 수많은 사람이 집까지 걸어서 가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미국 에너지회사의 컴퓨터 버그로 인한 기술적인 문제가 전력 조정의 문제로 이어져 광범위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정전 사태가 일어난 것이다. 이처럼 재난 상황에서 위험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기술이 발달하고, 각종 제도가 이를 뒷받침하는 현대에도 재난의 위험을 피하고 안전을 도모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더구나 방재 기술이나 제도가 미비했던 과거에는 수많은 위험 요소가 인생의 매 단계를 위협했고, 그 결과 많은 사람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긴 역사 속에서 인류는 재난을 어떻게 인식하고 대응했을까?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재난들과 재난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인간은 무엇을 경험하고 어떤 것을 배웠을까? 재난 앞에서 무력했던 인류가 점차 재난이 찾아와도 수습하고 재건할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은 무엇이었을까? 세계를 바꾼 재난들의 사례와 각 재난을 극복하는 인류의 모습에서 이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신앙의 영역에서 과학의 영역으로 넘어가다 인식의 변화를 가져온 자연재난의 시대 고대부터 근세까지는 주로 자연재난이 발생해 수많은 사람이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종교개혁과 지적혁명이 일어나기 전까지 사람들은 ‘신의 분노’로 자연재난이 발생한다고 믿었다. 이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가져온 재난이 바로 리스본 지진이었다. 1755년 11월 1일 오전 9시 40분, 포르투갈 리스본에 닥친 지진으로 지축이 흔들렸고, 이내 성당은 무너져 내렸다. 건물들이 무참히 파괴되고 길 한복판에 폭이 수 미터에 이르는 균열이 나는 등 아수라장이 된 상태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곧 한번도 본 적 없는 거대한 쓰나미에 휩쓸렸고, 쓰나미가 끝나자 수많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닷새 동안 그치지 않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앙심이 부족한 인간의 타락과 방종에 대해 신이 내린 형벌이라고 인식했다. 하지만 당시 다수의 쟁쟁한 계몽주의자들은 왜 세상에 재난이 발생하는 것인지, 재난의 대상과 범위는 어떻게 결정되는 것인지, 그리고 궁극적으로 누구에게 재난의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등 실질적인 원인과 대책을 찾기 위해 논쟁을 벌였고, 과학적인 근거로 지진에 접근하고자 노력했으며, 지적 혁명의 결정적인 전환점을 가져왔다. 인간 스스로 재난을 자처하다 안전의 개념이 희박했던 인공재난의 시대 산업혁명이 이루어진 18~19세기는 인간에 의해 발생한 재난이 특징적이다. 산업의 발달로 노동은 증가했지만, 위험한 상황에 노출된 사람이 많았고 제대로 된 구휼 제도도 도입되지 않아 더 큰 재난으로 이어졌다. 아일랜드의 감자 역병으로 인한 기근이 바로 그런 사례였다. 1845년부터 유럽 곳곳에 발생한 감자 역병으로 수확량이 줄자 수많은 사람이 굶주림에 신음했고 영양 부족으로 허약해진 사람들에게 콜레라와 발진티푸스가 확산되었다. 특히 아일랜드가 가장 큰 타격을 받았는데, 5년에 걸친 대기근의 시기 동안 무려 100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문가들은 추정한다. 아일랜드 경제가 초토화되자 해외에서 새로운 삶의 기회를 찾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은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로 떠났다. 사고가 잦은 이민선을 타고 마지막 선택지로 해외를 택한 아일랜드인은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운명에 몸을 맡길 수밖에 없었다. 원천적으로 동식물에 퍼지는 질병을 막을 수는 없지만, 흉작이 이어지고 기근으로 비화되었을 때 구호를 적절히 하고 식량 공급 대책을 마련했다면 아사자 또는 이민자는 없었을 것이다. 작은 사고가 더 큰 사태를 초래하다 거대한 통제가 일으키는 시스템재난의 시대 20세기 이후에는 거대한 통제 시스템이 재난을 초래한 상황이 펼쳐졌다. 특히 최첨단 기술과 통신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시스템은 재난을 통제하고 제어하는 데 큰 역할을 함에도, 한 번의 사고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2011년 3월 13일, 일본 후쿠시마에서 규모 9.0에 이르는 초대형 지진이 발생했다. 해안 지역에는 높이 40미터에 이르는 쓰나미가 방파제를 넘어 도로, 주택, 차량을 모두 파괴했고, 16,000명이 사망한 대참사였다. 하지만 더욱 장기적인 파급력을 지닌 재난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했다. 6미터 높이의 해일에 대비할 수 있도록 방파제를 설치했지만 대형 쓰나미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해수는 비상용 디젤발전기와 순환펌프를 침수시켰고, 이에 따라 냉각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결국 핵연료가 녹아내리는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졌다. 세슘과 같은 방사성 물질이 대기 중으로 다량 배출되었고 냉각수가 오염되어 방사성 물질이 바다로 흘러들었다. 폭발 이후 반경 20킬로미터 이내에 거주하던 주민들은 강제 이주해야만 했다. 아직도 발전소는 방사성 물질을 계속 유출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는 삼중수소를 제외한 대부분의 방사성 물질을 제거한 채 방류하겠다는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세계인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다가올 재난의 순간에도 우리는 안전할 수 있을까 재난이 남긴 ‘생존의 단서’에서 우리가 얻어야 할 교훈 20세기와 21세기 초를 통해 재난에 대한 지식, 대응 기술, 사회적 수습책이 다양한 진화 과정을 거쳐 오늘날에 이르렀다. 그렇지만 지금도 재난은 크고 작은 규모로 계속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사고, 1995년 삼풍 백화점 붕괴 사고,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2022년 1월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등 예측 불가능한 재난이 벌어졌다. 이러한 재난이 일어날 때마다 다양한 미디어를 보고 우리가 형성해온 재난의 관념을 경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마치 15세기 소빙하기에 평균기온 1~2도가 떨어졌다는 이유로 마녀 재판을 하거나, 유대인의 재산을 빼앗고 추방시켰던 것처럼 잘못된 정보로 인한 새로운 희생양을 만들면 안 된다. 편협한 생각을 만드는 SNS 등과 같은 매체는 다각도로 살펴보고 분석해야 한다. 개별 인간이 아닌 인류는 강한 존재다. 저자는 소수의 분야, 소수의 사람이 재난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며, 수많은 사람들이 분업과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때 우리가 사는 사회가 안전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즉, 공감과 집단지성, 협력 체계만이 우리의 안전을 최대로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다가올 미래에 새로운 재난을 맞닥뜨리게 될 때, 큰 피해를 막고 대처하려면 과거의 재난이 남긴 ‘생존의 단서’와 교훈을 꼭 기억해야 할 것이다. 왜 인간은 기나긴 역사를 거쳐 오고도 아직까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삶을 영위하지 못하는 것일까? 재난 자체가 인간이 극복하기에는 너무 위력적이었기 때문일까? 재난을 인간이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신이 주관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일까? 재난은 운명의 소산이라서 인간이 바꿀 수 없는 속성을 지녔다고 믿었던 탓일까? (중략) 이렇게 생각하다 보면 재난에 대한 대응을 결정하는 요인이 참으로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재난의 원인에 대한 인식, 재난의 특성, 방재기술의 수준, 재난 예방에 드는 비용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다양한 요인들이 실제 어떻게 작용했는지 알기 위해서는 역사적인 탐구가 필수다. 인간의 역사를 통해 구체적인 개별 상황에서 인간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행동을 보였는지를 파악함으로써 재난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좀 더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_ <프롤로그: 재난에 대처하고 도전해온 인류의 노력> 중에서 10월 후반으로 추정되는 어느 날 베수비오 화산이 분화를 시작했다. 첫 18시간 동안에는 분화가 천천히 진행되어 주민들이 대피할 여유가 있었다. 그러나 화산은 점차 거칠어졌고, 곧이어 거대한 폭발의 위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곧 시뻘건 불기둥이 분화구에서 뿜어져 나와 하늘로 치솟았고, 재를 가득 머금은 구름이 30킬로미터 이상 상공으로 솟구쳐 성층권까지 도달했다. 화염과 용암, 쇄설류와 암석 조각, 화산재와 유독가스가 도시를 완전히 초토화시키고 수많은 시민을 순식간에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_ <제1부 1장 도시를 멸망시킨 거대한 불: 화산 폭발> 중에서
가스펠 프로젝트 구약 3 : 약속의 땅 (청장년 인도자용)
두란노 / Lifeway Adults (지은이), 오주영 (옮긴이), 김병훈, 이희성, 신대현 (감수) / 2023.10.16
13,000

두란노소설,일반Lifeway Adults (지은이), 오주영 (옮긴이), 김병훈, 이희성, 신대현 (감수)
민수기 ~ 사무엘상에 펼쳐진 극적인 이야기들을 살펴본다. 이스라엘의 가나안 땅 정탐 이야기에서 시작해 가나안 정복 전쟁과 사사 시대 이야기, 그리고 사무엘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이야기까지 전개된다. 그 속에서 하나님이 얼마나 신실하신지, 약속은 어떻게 성취하시는지 배울 수 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의 굴곡진 믿음을 통해 우리 자신의 믿음을 비춰 볼 수 있다. 가나안 땅 같고 사사 시대 같은 이때 이 땅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비전과 믿음을 북돋워 줄 것이다.발간사/ 감수사/ 추천사/ 활용법 Unit 1 구세주 하나님(민수기, 여호수아) Session 1 믿음을 잃으면 Session 2 놋뱀 Session 3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 Session 4 기이한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 Session 5 죄에 물들어 있는 우리 Session 6 구원받은 자의 신앙생활 Unit 2 통치자 하나님(사사기, 룻기. 사무엘상) Session 7 사사기의 악순환 Session 8 드보라, 지혜로운 하나님의 여인 Session 9 기드온, 하나님이 세우신 큰 용사 Session 10 삼손, 구원이 필요했던 사사 Session 11 하나님의 사랑 맛보기 Session 12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부록 1 여호수아의 생애/ 부록 2 약속의 땅에서 예수님 바라보기/ 부록 3 사사기 / 부록 4 약속의 땅 / 부록 5 가나안 정복과 사사 시대 지도/ 주“《가스펠 프로젝트》 구약 3 : 약속의 땅은 죄의 악순환 가운데도 끊임없이 은혜를 베푸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보여 준다” [이 책은] 민수기 ~ 사무엘상에 펼쳐진 극적인 이야기들을 살펴본다. 이스라엘의 가나안 땅 정탐 이야기에서 시작해 가나안 정복 전쟁과 사사 시대 이야기, 그리고 사무엘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이야기까지 전개된다. 그 속에서 하나님이 얼마나 신실하신지, 약속은 어떻게 성취하시는지 배울 수 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의 굴곡진 믿음을 통해 우리 자신의 믿음을 비춰 볼 수 있다. 가나안 땅 같고 사사 시대 같은 이때 이 땅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비전과 믿음을 북돋워 줄 것이다. 이 책은 매 세션을 시작하기에 앞서 그 세션의 핵심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세션의 구조와 핵심을 한 페이지에 정리해 실었다. 그 다음 두 페이지에 걸쳐 Session Plan을 실었다. 여기서는 세션의 각 단계(도입-전개-결론)를 어떻게 인도할지 그 방향성을 제시한다. 그러고 나서 학습자용의 내용을 그대로 전개하고, 인도자를 위한 추가 설명을 학습자용 단락 아래 리더 표시와 함께 고딕체로 덧붙였다. 그리고 ‘심화주석’, ‘심화토론’ 등을 본문 옆에 실어 바로 참고할 수 있게 했다. 명언 또한 학습자용보다 더 풍성하게 제공하여 인도자들의 활용에 도움을 준다. * 더 제공 * (가스펠 프로젝트 홈페이지 (gospelproject.co.kr) 자료실) - ‘청장년 인도자용 활동자료’ - 세션 포인트 강의 mp3 - 가족 성경 읽기표 - 인도자용 PPT : gospelproject@duranno.com으로 도서 사진 첨부하여 신청 [독자의 needs] - 성경에 흐르는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성경 전체를 일관성 있게 공부하기 원하는 분 - 구약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를 찾기 원하는 분 - 기독교의 핵심 교리를 성경 속에서 찾아 신앙과 연결시키고, 이를 통해 영적 분별력을 갖기 원 하는 분 - 교회와 가정에서 전 세대가 동일한 본문으로 말씀을 공부하며 신앙적으로 소통하기 원하는 분[감수사]두란노가 출간하는 《가스펠 프로젝트》는 무엇보다도 성경을 해설하면서 전통적으로 교회가 풀어 온 흐름을 충실히 따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방향은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중심적 해설을 무리하게 전개하지 않습니다. 각 본문에서 하나님의 구원 언약과 그것을 실현하시는 하나님을 드러내면서, 그리스도의 예표적 설명이 가능한 사건을 놓치지 않고 풀어내고 있습니다. 이는 성경공부를 통해 학습자를 그리스도께로 나오게 하는 큰 유익을 기대하게 합니다. 또한《가스펠 프로젝트》는 99개 조에 이르는 핵심교리들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하여 교리의 건전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각 과에서 학습한 내용을 핵심교리와 연결해 주며, 그 결과 그리스도의 복음에 관련한 교리적 이해를 강화시킵니다. 끝으로 《가스펠 프로젝트》는 어떤 성경 주해서나 교리 학습서가 갖지 못하는 훌륭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학습자를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복음 앞으로 나오도록 이끌며 자신의 신앙과 삶을 돌아보도록 하는 적용의 적실성과 훈련의 효과입니다. 아울러 본문과 관련한 교회사적으로 또 주석적으로 중요한 신학자와 목사의 어록과 주석을 제시하고, 선교적 안목을 열어 주는 적용 질문들을 더해 준 것은 《가스펠 프로젝트》에서 얻을 수 있는 커다란 유익입니다. 김병훈 _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가스펠 프로젝트》는 첫째, 성경 전체 흐름과 문맥에 따라 구성되어 성경의 큰 그림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 성경 각 본문의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당 분야의 전문 성경 신학자들의 주석적 견해를 잘 소개하고 있습니다. 둘째, 본문 연구와 함께 관련 핵심교리들을 적절하게 소개해 성경과 교리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또 모든 세션에서 그리스도와의 연결점을 찾아 제시함으로써 구약 본문을 통해서도 복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성경 공부 전 과정을 마치면 성도들이 복음에 대한 견고한 믿음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셋째, 성경 공부를 통한 적용의 초점을 선교에 맞추어 성도들이 삶의 현장에서 복음의 증인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마지막으로 주일학교에서 장년에 이르기까지 동일한 주제와 본문으로 성경을 공부하도록 구성했기 때문에 모든 교인이 한 말씀 안에서 한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며 성숙해 가는 영적 부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이희성 _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가스펠 프로젝트’는 성경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 계획-실행-완성이라는 일련의 진행을 잘 요약한 말입니다. 두란노의 《가스펠 프로젝트》는 이러한 큰 그림을 염두에 두고 시대를 따라 진행되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각 세션의 시작과 끝에 두 개의 푯대, 즉 ‘신학적 주제’와 ‘그리스도와의 연결’을 제시해 세션이 다루는 내용이 구원 역사의 큰 진행에서 어느 지점에 해당되는지 알려 줍니다. ‘신학적 주제’는 본문에서 하나님의 가스펠 프로젝트의 어느 지점에 주목해야 하는지 알려 주며, ‘그리스도와의 연결’은 이 지점이 가스펠 프로젝트 전체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확인시켜 줍니다. 가스펠 프로젝트의 부분과 전체를 아는 지식을 동시에 배워 가면서 이 시대를 향한 단기 비전과 앞으로 임할 하나님 나라에 대한 장기 비전을 함께 가질 수 있습니다. 《가스펠 프로젝트》는 이 비전들을 구체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매 세션 끝에 ‘하나님의 계획, 우리의 사명’을 두고 있습니다.신대현 _ 《가스펠 프로젝트》 주 강사
처음 하는 페트병 채소밭
즐거운상상 / 히로세 가오루 지음, 송소영 옮김 / 20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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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상상취미,실용히로세 가오루 지음, 송소영 옮김
대부분 재활용 수거함에 버려지는 페트병. 이 페트병을 멋진 채소 재배용기로 변신시키는 아이디어 9가지를 담은 책이다. 페트병을 가로 또는 세로형으로 잘라 만든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뿌리채소와 열매채소를 키울 수 있도록 페트병 2, 3개를 이어 만든 대형 재배 용기, 텃밭처럼 여러 채소를 심을 수 있는 복합형 재배 용기 만드는 방법 등을 사진으로 담아 자세히 소개하였다. 책은 처음 채소를 기르는 이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상추류와 시금치 등의 잎채소류의 파종에서부터 모종 심기, 손질, 수확까지의 과정을 모두 설명해 놓았다. 조금 더 정성을 들여야 하지만 수확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미니토마토, 콜라비, 오이 등의 열매채소, 샐러드와 파스타 등 요리에 없어서는 안 되는 허브, 래디시와 미니 당근 등의 뿌리채소까지 다양한 채소 기르기 과정을 사진과 일러스트로 자세하게 소개했다. 처음 하는 이들을 위해 재배하기 쉽고,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채소들이어서 더욱 실용적이다.Part1 페트병으로 재배 용기를 만들어 봐요! 페트병 재배 용기를 만들 때 필요한 도구 / 가정 채소밭에서 사용하는 기본적인 도구 / 기본형 페트병 재배 용기 (세로형) / 연결해서 대형 재배 용기를 만들기(세로형) / 채소에 맞는 더 큰 재배 용기 만들기 / 기본형 페트병 재배 용기 (가로형) / 연결해서 대형 재배 용기 만들기 (가로형) / 이등분으로 나누고 접어서 사용! / 용도에 맞춘 복합형 재배 용기 만들기 / 덩굴채소 재배에 편리한 재치 있는 화분 / 창문을 여기저기 만들면 ‘채소 빌딩’ Part 2 이제 채소를 키워볼까요! 잎채소 잎상추(서니 레터스) / 시금치 / 소송채 / 쑥갓 / 경수채 / 청경채 / 양파 / 차조기(자소) / 부추 / 마늘 / 파슬리 / 파드득나물 / 백경채 / 엔다이브 / 치커리 / 방울다다기양배추 / 콜라비 / 콘샐러드 / 공심채 / 모로헤이야 / 스틱브로콜리 열매채소 미니토마토 / 오이 / 풋콩 / 완두 / 여주(고야) / 피망 / 딸기 / 토마토 / 가지 / 강낭콩 허브 이탈리안 파슬리 / 바질 / 민트 / 캐모마일 / 타임 /로켓 샐러드(루콜라) / 레몬밤 / 로즈마리 / 알로에 / 오레가노 / 크레송(물냉이) / 코리앤더(고수 풀) / 차이브 / 세이보리 / 회향 / 타라곤 / 캐러웨이 / 딜(시라) / 와일드스트로베리 뿌리채소 래디시 / 미니당근 / 소순무 / 생강 Part 3. 기초지식을 익혀두면 쉽게 채소를 기를 수 있어요 씨뿌리기 / 모종 고르는 법 / 물주기 / 페트병에 심는 법 / 여러 가지 흙 / 선염 비료 만들기 / 여러 가지 비료 / 병충해 대책 / 천연 재료 농약 / 수확하면 손질하기 / 화분에 심는 법 / 번식 방법 / 허브 활용법과 보존법 / 페트병 재배 용기로 정원 꾸미기 / 직접 만든 재배 용기로 채소를 키워요!텃밭이 없어서, 베란다가 없어서 채소를 못 기른다고요? 페트병만으로 채소를 기를 수 있어요. 페트병이 멋진 채소 재배용기로 변신하는 아이디어 9가지와 채소를 처음 기르는 이들을 위해 상추류의 잎채소부터 열매채소, 뿌리채소, 허브까지 다양한 채소 기르는 과정이 사진과 일러스트로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채소 기르기 핵심 지식까지 담은 페트병 채소밭 만들기의 A to Z 페트병의 변신 아이디어 9가지 대부분 재활용 수거함에 버려지는 페트병. 이 페트병을 멋진 채소 재배용기로 변신시키는 아이디어 9가지가 담겨 있습니다. 페트병을 가로 또는 세로형으로 잘라 만든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뿌리채소와 열매채소를 키울 수 있도록 페트병 2, 3개를 이어 만든 대형 재배 용기, 텃밭처럼 여러 채소를 심을 수 있는 복합형 재배 용기 만드는 방법 등을 사진으로 담아 자세히 소개하였습니다. 다 쓴 페트병을 재활용할 수 있어 환경도 보호하고, 재배용기를 따로 사지 않으니 절약도 되고, 직접 채소를 길러먹어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1석 3조의 <페트병 채소밭 만들기>를 배워볼 수 있어요. 페트병에서도 채소는 쑥쑥 잘 자란다는 것을 직접 확인해 보세요. 잎채소에서 열매채소, 뿌리채소까지…파종부터 손질, 수확까지 자세한 정보 페트병으로 채소밭을 만들었다면, 이제 채소를 키워야겠지요. 처음 채소를 기르는 이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상추류와 시금치 등의 잎채소류의 파종에서부터 모종 심기, 손질, 수확까지의 과정을 모두 설명해 놓았습니다. 조금 더 정성을 들여야 하지만 수확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미니토마토, 콜라비, 오이 등의 열매채소, 샐러드와 파스타 등 요리에 없어서는 안 되는 허브, 래디시와 미니 당근 등의 뿌리채소까지 다양한 채소 기르기 과정을 사진과 일러스트로 자세하게 소개했습니다. 처음 하는 이들을 위해 재배하기 쉽고,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채소들이어서 더욱 실용적입니다. 텃밭이 부럽지 않게 잘 키울 수 있는, 채소 기르기 핵심 지식만 쏙쏙! 누구나 한번쯤은 채소 기르기에 도전해 본적이 있을 거예요. 그때마다 번번이 실패하곤 하는데요. 실패하지 않고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채소 기르기 핵심 지식을 쏙쏙 담았어요. 초보라면 모종을 살 때, 모종 고르는 법, 물주기 방법, 햇볕 조절하기, 채소가 잘 자라는 흙의 종류, 영양분 주기 등의 정보가 아주 요긴할 거예요. 채소를 길러본 경험이 있는 이들에게도 꼭 필요한 씨 뿌리는 방법부터 직접 배양토 만들기, 유기농 비료 만들기, 주요 해충과 병충해 대책법 , 번식시키기 등 기본적이면서도 쉽게 알 수 없는 지식을 모두 담았습니다.
초보 할머니 자습서
뮤진트리 / 카롤린 코티노 글, 문소영 옮김 / 2016.05.03
14,000원 ⟶ 12,600원(10% off)

뮤진트리육아법카롤린 코티노 글, 문소영 옮김
할머니가 될 당신이 알고 유념해야 할 것들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솔직하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동서고금 문화와 가치관은 다르지만 넘치도록 손주를 사랑하는 할머니의 마음은 같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울고 웃고 좋아 어쩔 줄 모르고 애쓰고 속 끓이는 할머니들…. 당신 자식을 키웠던 것과 손주를 돌보는 것은 다르다. 할머니는 아들/딸과 손주의 1차적 관계 뒤에 있는 존재이니 무엇 하나 내 뜻대로 할 수가 없고, 같은 할머니로서 의식해야 할 안사돈도 있다. 또한 21세기의 할머니 역할은 과거의 할머니 역할과 많이 달라졌고, 요즘 젊은 부모들은 당신이 젊었을 때의 부모들과는 다르다. 아이들도 점점 더 조숙해지고 있고, 당신 역시 교육·놀이·사회생활에서 옛날과는 근본적으로 달라진 세상에 적응해야 한다. 당신이 할머니의 손녀였을 때 본 것들과 오늘날의 현실을 두루 다루는 유연성도 필요하다. 그러니 처음으로 할머니 역할을 한다는 것이 겉으로 보이는 것처럼 그리 녹록한 일이 아니다. 고리타분한 할머니 취급을 받지 않으면서 세련된 할머니로서 당신의 자리를 찾아야 하는 것도 숙제다. 그러나 다행히도 당신은 아직 젊고 충분히 의욕에 넘친다. 할머니로서 첫 손주의 인생에 유익한 존재가 되기 위해, 재치 있고 현명한 프랑스 할머니의 경험과 조언을 참고해보자.머리말 1장 예고편 1. 할머니에게 날아드는 소식 2. 초보 할머니는 어떤 모습일까? 2장 새로운 세계 1. 가족 내의 변화 2. 새로운 할아버지 할머니 3. 일상생활 3장 불가능한 일을 할 수는 없는 법 1. 모험이 시작될 때 스스로를 압박하지 마세요! 2. 안심하세요, 완벽한 할머니는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4장 친할머니와 외할머니의 입장 차이 1. 친할머니의 경우 2. 외할머니의 경우 3. 그럼 할아버지는? 5장 285일간의 여행 1. 먼지 쌓인 추억 꺼내보기 2. 임신의 세계로 한 발씩 들어가기 3. 출산을 위한 선택 4. 임산부가 아파요! 5. 아기 이름 짓기 6. 첫 아기용품 쇼핑 7. 하루하루 다가오는 만남의 순간… 6장 첫 만남은 종종 밤에 찾아옵니다! 1. 출발! 2. 아기와의 첫 만남 7장 3개월, 초보 할머니로서의 첫걸음! 1. 퇴원, 가족 모두에게 엄습해오는 공포! 2. 폭풍이 지나간 후의 평온함 3. 당신은 어떤 할머니가 될까요? 걸스카우트 단장? 소방 관? 구세주? 요정? 8장 3개월이 지나고 이제는 진짜 할머니! 1. 할머니한테 웃어보렴! 2. 그럼 아기는 누가 보나요? 3. 3개월 후, 초보지만 아는 것이 무척 많아진 할머니 9장 벌써 1년! 명확해지고 섬세해지는 할머니의 역할 1. 첫돌, 말문 트이기, 인생으로의 첫걸음마! 2. 더이상 초보가 아닌 할머니 10장 아기야, 잘 가 / 안녕, 어린이! 1. 훈육은 No! 지원은 Yes! 2. 요술 할머니, 바로 지금이에요! 3. 오감의 발달 4. 괴짜 할머니 5. 할머니, 옛날이야기 해주세요! 11장 크고 작은 불협화음 1. 잡역부 할머니 2. 낙담한 할머니 3. 할머니 vs 할머니 4. 근심 많은 할머니 5. 벌써 어린이집에 가다니! 손수건을 꺼냅시다 6. “21세기 할머니의 역할은 무엇일까?” 내가 할머니가 된다니… 얼마나 놀랄 만한 일인가! 멋진 할머니가 되어야 할 텐데…! 임신기간 동안 어떻게 관여할 것인가? 어떻게 간섭하지 않으면서 그들의 삶에 함께 할 것인가? 어떻게 젊은 그들의 교육관에 맞서지 않으면서 손주를 돌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적절한 조언을 해줄 수 있을까? 요즘 소아과 의사들의 권하는 육아법은 무엇인가? 요즘 아이들은 무엇을 좋아할까? 그리고... 어떻게 나의 삶을 잘 유지하며 할머니 역할을 잘 할 수 있을까...! 처음으로 할머니가 되는, 여전히 젊은 당신을 위한 프랑스 할머니의 재치 있고 유익한 정보들! 모든 일에 때가 있는 것처럼, 아들/딸을 출가시키고 나면 이제 할머니가 되는 일을 생각하게 마련이다. 은근히 기다려지지만, 동시에 여자로서 벌써 할머니가 된다는 것이 서운하기도 하다. 당신 자식을 키웠던 것과 손주를 돌보는 것은 다르다. 할머니는 아들/딸과 손주의 1차적 관계 뒤에 있는 존재이니 무엇 하나 내 뜻대로 할 수가 없고, 같은 할머니로서 의식해야 할 안사돈도 있다. 또한 21세기의 할머니 역할은 과거의 할머니 역할과 많이 달라졌고, 요즘 젊은 부모들은 당신이 젊었을 때의 부모들과는 다르다. 아이들도 점점 더 조숙해지고 있고, 당신 역시 교육·놀이·사회생활에서 옛날과는 근본적으로 달라진 세상에 적응해야 한다. 당신이 할머니의 손녀였을 때 본 것들과 오늘날의 현실을 두루 다루는 유연성도 필요하다. 그러니 처음으로 할머니 역할을 한다는 것이 겉으로 보이는 것처럼 그리 녹록한 일이 아니다. 고리타분한 할머니 취급을 받지 않으면서 세련된 할머니로서 당신의 자리를 찾아야 하는 것도 숙제다. 그러나 다행히도 당신은 아직 젊고 충분히 의욕에 넘친다. 할머니로서 첫 손주의 인생에 유익한 존재가 되기 위해, 재치 있고 현명한 프랑스 할머니의 경험과 조언을 참고해보자. 이 책은 곧 할머니가 될 당신이 알고 유념해야 할 것들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솔직하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동서고금 문화와 가치관은 다르지만 넘치도록 손주를 사랑하는 할머니의 마음은 같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울고 웃고 좋아 어쩔 줄 모르고 애쓰고 속 끓이는 할머니들…. 이제 21세기의 할머니 역할에 필요한 실용적인 정보와 소중한 팁을 챙겼으면, 보석 같은 손주가 태어나기를 마음 모아 기다리자. 당신도 손주의 인생에 귀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멋진 할머니가 될 수 있다.
아름다운 그대에게 애장판 5
서울문화사(만화) / 나카조 히사야 지음 / 2010.07.29
9,000

서울문화사(만화)소설,일반나카조 히사야 지음
제100화 제101화 제102화 제103화 제104화 제105화 제106화 제107화 제108화 제109화 제110화 제111화 제112화제113화 제114화 제115화 제116화 제117화 제118화 제119화 제120화 제121화 제122화 제123화 제124화 제125화 제126화 제127화 제128화제 55 화 제 56 화 제 57 화 제 58 화 제 59 화 제 60 화 제 61 화 제 62 화 제 63 화 제 64 화 제 65 화제129화 제130화 제131화 제132화 제133화 제134화 제135화 제136화 제137화 제138화 제139화 제140화 제141화 제142화 제143화 제144화 [스페셜 번외편] 꽃다발제12화 ~ 제22화제23화 [스페셜 번외편] 너와 나와 5월의 정원 제24화 제25화 제26화 제27화 제28화 [스페셜 번외편] LOVERS NAME 제29화 제30화 제31화제88화 제89화 제90화 제91화 제92화 제93화 제94화 제95화 제96화 제97화 제98화 제99화제32화 제33화 제34화 제35화 제36화 제37화 제38화 제39화 제40화 제41화 제42화제43화 제44화 제45화 제46화 제47화 제48화 제49화 제50화 제51화 제52화 제53화 제54화 밀착! 우메다 후쿠토(27)제1화 제2화 제3화 제4화 오사카 학교 학생기숙사의 구조 제5화 제6화 제7화 제8화 제9화 제10화 제11화제66화~ 제76화스페셜 번외편 비밀 ACT.1 제77화 스페셜 번외편 비밀 ACT.2 제78화 스페셜 번외편 비밀 ACT.3 제79화 제80화 제81화 제82화 제83화 제84화 제85화 제86화 제87화미즈키가 여자라는 걸 금세 알아차린 사노는 미즈키를 지키느라 남몰래 맘고생 심한 나날을 보낸다. 여름방학 아르바이트에서 한바탕 소동을 겪은 후에도, 학교축제라는 대대적인 이벤트가 시작되어 트러블은 끊이지 않는데… 롱런연재와 각국의 연이은 드라마화로 증명된 변치 않는 원작만화의 힘!!
시편 2
크리스천다이제스트(크리스챤다이제스트) / 찰스 H. 스펄전 지음, 박문재 옮김 / 2013.10.25
35,000원 ⟶ 31,500원(10% off)

크리스천다이제스트(크리스챤다이제스트)소설,일반찰스 H. 스펄전 지음, 박문재 옮김
쉼 여행, 쉼표와 느낌표 사이
코드미디어 / 대표에세이문학회 지음 / 2017.11.11
12,000원 ⟶ 10,800원(10% off)

코드미디어소설,일반대표에세이문학회 지음
서문 쉼 하나 정목일 | 북해도 도야 호수 김 학 | 아프리카, 조물주가 아껴둔 미래의 땅 이창옥 | 백령 지연희 | 파리의 깊은 밤 조성호 | 추억 여행 권남희 | 꿈을 거두는 그물 최문석 | 여행의 추억 한석근 | 물비늘 속으로 윤주홍 | 소주에서 만난 시인 장계 쉼 둘 이은영 | 나이아가라 폭포 안윤자 | 대마도 기행 김사연 | 막내딸과의 여행 에피소드 정인자 | 길 따라 정 따라 윤영남 | 마음일기 박미경 | 이토록 멋진 윤회 류경희 | 따가이따이의 아무개 조현세 | 굴업도의 벌거숭이 김지헌 | 산중에서의 어떤 경험 쉼 셋 장경환 |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정태헌 | 낯선 땅에서 만난 뼈마디 김선화 | 절리에서 생生의 물결을 보다 박경희 | 배낭 속 책 청정심 | 통곡의 벽 김윤희 | 수암골 풍경 김현희 | 또 하나의 행운, 발리 우선정 | 되새김질 곽은영 | 1달러 쉼 넷 김경순 | 베짱이의 여행 허해순 | 생가 가는 길 허문정 | 바람의 도시 김진진 | 별 내리는 마을 원수연 | 마라도 전영구 | 삶도 여행처럼 김기자 | 소금마을 아이들 김영곤 | 그때가 생의 절정이었다 전현주 | 나는 여권이 없다 쉼 다섯 김정순 | 짚라인 강창욱 | 순례 신순희 | 검은 산 박정숙 | 청송에서 최종 | 반건조 노가리 김순남 | 엄마는 사진사 노성희 | 나, 제주도 갈 거야 신미선 | 차 한 잔차마 비워내지 못하는, 버리고 갈 것조차 없는 초라한 내 삶의 여정,그건 생의 뼈마디였다.그래, 바로 이거다. 잠시 떠나는 거다.어디에도 얽매이지 않을 시간들을 생각하니 미리부터 가슴이 뛴다.숨차게 달려온 삶을 섬에 부려놓자, 조였던 몸을 풀어놓은 것처럼 새들해진다.파도소리, 바람소리만이 벗하는 쪽박만 한 섬.천 년 명상으로 마음을 닦은 그 말줄임표의 섬들이느낌표(!)로 힘차게 도약하는 것을 느낀다.조용히 엎드리고 낮아지며 삶의 지혜를 끌어 올리는 섬사람들별이 더 많은 것을 보면 영혼이 맑은 사람들이 더 많이 살고 있는 모양이다.내 삶의 기초를 이루는 마음의 무늬들이 비밀스러운 바탕을 깔고 촘촘히 익어간다.양팔사이로 날개가 돋는 중이다.짧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나만의 랜드 마크시공간을 초월해 강렬하게 내 생의 신화로 간직된 신성하고도 찬란한 순간들온몸에 감도는 전율을 주체하지 못하는 ‘또 다른 나’의 발견이었다.또 떠나고 싶다. 내 몸에 유랑민의 피가 흐르는가.
달콤한 유혹에 저항하라
좋은땅 / 장재훈 (지은이) /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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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소설,일반장재훈 (지은이)
세상에는 우리를 유혹하는 온갖 것들로 가득 차 있다. 유혹에 사로잡히지 않고, 올바르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마음이 조금만 풀어져도 쉽게 죄를 짓게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유혹을 뿌리치고 기독교인으로서 바른 삶을 살아가기 위해 발버둥 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책이다. 죄의 유혹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 주고, 성경 구절의 가르침으로 마음가짐을 바르게 정비하게 돕는다. 이 책을 통해 유혹과 싸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들어가는 말 제1부 창세기에 나타난 달콤한 유혹 제01장 선악과 유혹에 저항하라(창 3:4) 제02장 살인의 유혹에 저항하라(창 4:8) 제03장 마음과 육체의 욕망 유혹에 저항하라(창 6:3, 5) 제04장 바벨탑 제안 유혹에 저항하라(창 11:3~4) 제05장 아내의 불의한 제안 유혹에 저항하라(창 16:2) 제06장 음란한 사회문화의 유혹에 저항하라(창 19:24~25) 제07장 부패한 세속풍습 유혹에 저항하라(창 19:31~32) 제08장 죽음에 대한 두려움의 유혹에 저항하라(창 20:10~11) 제09장 배고픔의 유혹에 저항하라(창 25:32~33) 제10장 부적절한 배우자 취함의 유혹에 저항하라(창 26:34~35) 제11장 탐욕을 부추기는 거짓의 유혹에 저항하라(창 27:13) 제12장 약속 불이행의 유혹에 저항하라(창 29:25) 제13장 간음과 간통의 유혹에 저항하라(창 34:2) 제14장 보복의 유혹에 저항하라(창 34:25~26) 제15장 미움의 유혹에 저항하라(창 37:4~5, 8) 제16장 부적절한 섹스의 유혹에 저항하라(창 39:12) 제2부 출애굽기에 나타난 달콤한 유혹 제01장 상관의 부당한 지시와 명령의 유혹에 저항하라(출 1:15~17) 제02장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픈 유혹에 저항하라(출 4:13) 제03장 두려움의 유혹에 저항하라(출 14:10~13) 제04장 원망의 유혹에 저항하라(출 16:2~3) 제05장 다툼의 유혹에 저항하라(출 17:1~2) 제06장 주변의 흔듦 유혹에 저항하라(출 32:1~4) 제3부 마태복음에 나타난 달콤한 유혹 제01장 불순한 자의 말 유혹에 저항하라(마 2:8, 12, 16) 제02장 달콤한 제안 유혹에 저항하라(마 4:3, 6, 9, 11) 제03장 음욕의 유혹에 저항하라(마 5:28) 제04장 형제에 대한 분노와 욕설의 유혹에 저항하라(마 5:22) 제05장 부당한 이혼과 재혼의 유혹에 저항하라(마 5:32) 제06장 위선적인 맹세(약속)의 유혹에 저항하라(마 5:34~37) 제07장 보복과 복수의 유혹에 저항하라(마 5:38~41) 제08장 원수에 대한 미움 유혹에 저항하라(마 5:43~44)유혹의 정글에서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기란 누군가는 “죄를 저지르는 사람은 모두 악한 사람이다.”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자는 생각보다 죄의 유혹을 이겨 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말한다. 세상은 재물, 출세, 술, 유희와 같은 온갖 달콤한 유혹으로 가득 차 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올바르게 살아가는 것은 대단히 어렵다. 기독교인이라면 죄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한다. 옳지 않은 일이라면 달콤한 제안을 거절할 줄 알아야 하고, 피해를 주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책에서는 성경 속 여러 죄와 유혹을 다루고 있다. 이를 바탕 삼아 유혹을 이겨 내는 법을 제시하고, 성경의 가르침으로 마음을 바르게 다잡는 길을 제시한다. 가끔 무너지고 싶을 때도 있지만, 저자는 모든 교인이 하나님의 자녀로 반듯하고 거룩하게 살다가 천국에 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한다. 유혹의 정글에서 벗어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올바르게 살고자 발버둥 치다 보면 그 노력은 우리를 배신하지 않으리라. 이 책이 달콤한 유혹에 저항하는 것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시지프 신화
문예출판사 / 알베르 카뮈 (지은이), 이가림 (옮긴이) /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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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출판사소설,일반알베르 카뮈 (지은이), 이가림 (옮긴이)
2차 세계대전 이후 황량한 폐허 가운데서 인간 정신의 위기를 간파하고 부조리와 반항의 사상을 제시한 작가, 알베르 카뮈의 문학에 사상적 기반을 제공한 철학 에세이로 소설 《이방인》, 희곡 《칼리굴라》와 함께 카뮈의 ‘부조리 3부작’을 이룬다. 풍부한 상상력과 섬세한 감수성, 유리알처럼 투명한 의식의 굴절에 따라 발전해가는 카뮈적 사고의 출발점이며 그의 사상이 가장 잘 발현된 작품이다. 현대 사상의 흐름에서 거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의 시점이 되는 부조리라는 주제를 하나의 필터로 삼아, 일상성 속에 마모되어가는 나날의 삶과 ‘나’의 밖에 놓여 있을 뿐인 세계의 낯섦을 카뮈는 매우 아름답고 열정적인 문체로 추적한다. “나의 삶, 나의 반항, 나의 자유를 최대한으로 느끼는 것, 이것이 최대한으로 사는 것이다”라고 카뮈는 부르짖는다. 기어이 다시 굴러떨어지고 마는 바위를 산꼭대기로 끊임없이 밀어 올려야 하는 그리스 신화 속 시지프. 그의 모습은 허망하고 쓸데없는 짓인 줄 알면서도 바닥이 드러날 때까지 자신이 배당받은 삶을 퍼 올리는 인간 운명의 상징이며, 늘 깨어 있는 의식 안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자화상이다.부조리한 논증 부조리와 자살 부조리한 벽 철학적 자살 부조리한 자유 부조리한 인간 돈 후안주의 연극 정복 부조리한 창조 철학과 소설 키릴로프 내일 없는 창조 시지프 신화 부록 | 프란츠 카프카의 작품에서 희망과 부조리 작품 해설 알베르 카뮈 연보부조리에 관한 시론(試論) 풍부한 상상력과 섬세한 감수성, 유리알처럼 투명한 의식의 굴절에 따라 발전하는 ‘카뮈적 사고’의 출발점! 《시지프 신화》는 2차 세계대전 이후 황량한 폐허 가운데서 인간 정신의 위기를 간파하고 부조리와 반항의 사상을 제시한 작가, 알베르 카뮈의 문학에 사상적 기반을 제공한 철학 에세이로 소설 《이방인》, 희곡 《칼리굴라》와 함께 카뮈의 ‘부조리 3부작’을 이룬다. 풍부한 상상력과 섬세한 감수성, 유리알처럼 투명한 의식의 굴절에 따라 발전해가는 카뮈적 사고의 출발점이며 그의 사상이 가장 잘 발현된 작품이다. 현대 사상의 흐름에서 거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의 시점이 되는 부조리라는 주제를 하나의 필터로 삼아, 일상성 속에 마모되어가는 나날의 삶과 ‘나’의 밖에 놓여 있을 뿐인 세계의 낯섦을 카뮈는 매우 아름답고 열정적인 문체로 추적한다. “나의 삶, 나의 반항, 나의 자유를 최대한으로 느끼는 것, 이것이 최대한으로 사는 것이다”라고 카뮈는 부르짖는다. 기어이 다시 굴러떨어지고 마는 바위를 산꼭대기로 끊임없이 밀어 올려야 하는 그리스 신화 속 시지프. 그의 모습은 허망하고 쓸데없는 짓인 줄 알면서도 바닥이 드러날 때까지 자신이 배당받은 삶을 퍼 올리는 인간 운명의 상징이며, 늘 깨어 있는 의식 안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자화상이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고려대학교 권장 도서 20세기 프랑스문학의 신화! 알베르 카뮈의 문학에 사상적 기반을 제공한 철학 에세이 20세기 프랑스문학의 신화! 알베르 카뮈는 ‘전후 최대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은 소설 《이방인》의 ‘부조리’ 사상을 통해 프랑스 지성계는 물론 세계문학사에 확고한 발자취를 남겼다. 카뮈의 첫 번째 철학 에세이인 《시지프 신화》는 1942년 《이방인》이 출간된 지 5개월 만인 10월에 출간되었다. 바로 한 해 전인 1941년 2월 21일자 그의 《작가 수첩》에는 《시지프 신화》를 탈고해 ‘세 가지 부조리를 끝내다’라는 기록이 있다. 《시지프 신화》는 희곡 《칼리굴라》, 소설 《이방인》과 더불어 카뮈 ‘부조리 3부작’을 이루는 작품이다. 《이방인》의 사상적 기반을 제공한 일종의 해설서로 여겨지며 부조리 사상 혹은 철학에 관한 카뮈의 독특한 문제의식, 논리 전개, 결론을 제시하는, ‘카뮈적 사고’의 출발점이라 평가받는다. 카뮈는 서문에서 “이 책에서 다루려는 내용은 부조리의 감수성에 관한 것이지, 엄밀히 말해서 우리 시대가 알지 못하는 부조리한 철학에 관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이 책은 어떠한 형이상학적 주장이나 결론을 제시하는 철학서라기보다는 부조리를 묘사하고, 부조리를 마주한 인간이 이 부조리한 세계를 살아가는 방식에 일종의 지침을 제시한다. 그러한 점에서 《시지프 신화》는 에세이로 명명되는데, 카뮈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사유를 유리알처럼 투명한 의식의 굴절에 따라 전개해나가며 독자를 명징한 결론으로 이끈다. 부조리의 결론: 반항, 자유, 열정 “나의 삶, 나의 반항, 나의 자유를 최대한으로 느끼는 것, 이것이 최대한으로 사는 것이다.” 이 에세이는 〈부조리한 논증〉, 〈부조리한 인간〉, 〈부조리한 창조〉 그리고 〈시지프 신화〉,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부조리한 논증〉은 부조리한 삶에서 자살을 선택해야 하는가의 문제와 자살에 이르게 하는 삶의 부조리에 관해 다룬다. 카뮈는 ‘삶의 의미와 자살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절실한 질문’이라며 부조리와 자살의 관계를 분명히 밝힌다. 그는 “집요함과 통찰력”을 가지고 그 삭막함과 비참함을 견뎌 내면서 “부조리와 희망, 죽음이 대사를 주고받는” 삶이라는 “비인간적인 연극”을 기꺼이 탐구하고자 한다. 그는 탁월한 인내심과 통찰력을 통해 마침내 부조리에서 ‘반항’, ‘자유’, ‘열정’이라는 세 개의 결론을 이끌어낸다. 이 세 결론을 통해 카뮈는 죽음을 삶의 규칙으로 바꿔놓는다. 2부 〈부조리한 인간〉에서 1부에서 전개한 논리적 이론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한다. 카뮈는 부조리한 인간들의 사례를 제시하는데 그들은 본받을 만한 모범은 아니지만 부조리한 삶의 가능성을 남김없이 소진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사람들이다. 돈 후안주의자들, 연극배우, 정복자들은 자유롭게 다양한 경험을 추구함으로써 최대한으로 살며, 부조리한 운명에 맞서지만 ‘명철한 의식’으로 인간의 모순적인 조건을 확인한다. 3부 〈부조리한 창조〉에서는 가장 부조리한 인간인 ‘창조자’로서 예술가의 창작에 대해 다룬다. 카뮈는 삶의 부조리성을 알아내는 것이 우리를 삶 속에 열광적으로 뛰어들게 하는 것처럼 부조리의 추론을 통해 소설의 창작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부조리의 문제를 제기하는 작품으로 도스토옙스키의 《악령》과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사례로 들고, 3부의 마지막 장 ‘내일 없는 창조’에서 멜빌의 《모비 딕》을 예로 들어 부조리한 작품이 갖춰야 할 요건을 제시한다. 이는 이 책의 부록인 〈프란츠 카프카의 작품에서 희망과 부조리〉에서 보다 상세히 다뤄진다. 마지막 4부,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시지프 신화〉에서는 그리스 신화의 시지프 이야기를 통해 부조리한 삶을 대하는 지혜를 제시한다. 카뮈는 시지프를 ‘가장 전형적인 부조리한 영웅’으로 칭하면서 그를 통해 이 책의 서두에서 던진 근본적인 질문, 삶의 의미와 더불어 부조리를 마주한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해답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시지프의 하산(下山)은 기쁨 속에서 이루어질 수도 있다.” 부조리와 희망, 죽음이 대사를 주고받는 ‘인간의 삶’이라는 기이한 연극을 바라보는 탁월한 통찰! 그리스 신화의 시지프(그리스어 표기법에 따라 ‘시시포스’가 맞는 표기이나 카뮈가 쓴 언어를 존중해 이 책의 제목과 본문에서는 ‘시지프’로 표기한다)는 신들로부터 바위를 산꼭대기까지 끊임없이 굴려 올리는 형벌을 받았다. 카뮈는 시지프를 “자신의 열정뿐만이 아니라 그의 고뇌 때문에 부조리한 영웅”으로 이해한다. 시지프는 “나의 삶, 나의 반항, 나의 자유를 최대한으로 느끼는 것, 이것이 최대한으로 사는 것이다”라고 부르짖는 카뮈가 제시하는 부조리한 인간의 전형이다. 그의 모습은 허망하고 쓸데없는 짓인 줄 알면서도 바닥이 드러날 때까지 자신이 배당받은 삶을 퍼 올리는 인간 운명의 상징이자 늘 깨어 있는 의식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의 자화상이다. 경련하는 얼굴, 바위에 비벼대는 뺨, 진흙으로 덮인 돌덩어리를 떠받드는 어깨, 그 돌덩어리를 멈추려고 버티는 다리, 그 돌을 꽉 쥐고 있는 팔 끝, 흙투성이가 된 인간의 믿음직한 두 손이 보인다. 하늘이 없는 공간과 깊이 없는 시간으로 측정되는 이 긴 노력 끝에 목표는 달성된다. 그때 시지프는 돌이 순식간에 또다시 굴러떨어지는 것을 보며, 다시 돌을 산꼭대기로 끌어 올려야만 한다. 그는 다시 들로 내려간다. 이때 카뮈는 시지프의 되돌아옴, 그 짧은 정지의 순간에 주목한다. 그의 불행처럼 어김없이 되찾아오는 시간, 그 시간은 의식의 시간이다. 그러나 그가 산꼭대기를 떠나 조금씩 조금씩 신들의 은신처로 내려가는 순간에 시지프는 자신의 운명보다 우세해진다. 인간은 의식적으로 그가 처한 상황을 극복하려고 하지만 시지프는 이 상황에서 벗어나겠다는 목표 없이 되돌아간다. 무력하고도 반항적인 시지프는 그의 비참한 조건의 전모를 알고 있다. 카뮈는 아마도 시지프가 겪는 괴로움의 근원인 그 통찰이 동시에 그의 승리를 완성한다고 말한다. 멸시로 극복되지 않는 운명은 없는 법이므로. 카뮈는 시지프를 산기슭에 내버려둔다! 시지프는 우리에게 신들을 부인하고 계속해서 바위를 들어 올리는 뛰어난 성실성을 가르쳐준다. 이제부터 주인 없는 이 우주는 그에게 불모의 것도, 하찮은 것도 아니다. 산꼭대기로 향한 투쟁 그 자체가 사람의 마음을 가득 채우기에 충분하다. 그러므로 카뮈는 우리에게 행복한 시지프를 상상해보아야 한다고 독려한다.나는 인생의 의미가 여러 질문 가운데서 가장 절실한 질문이라고 판단한다. 그 질문에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실존을 마주한 명석함에서 빛의 영역 밖으로 탈출하는 이 죽음의 유희, 바로 이 유희를 추적하고 이해해야 한다. 이 시론의 주제는 바로 부조리와 자살과의 관계를 밝히고, 자살이 어느 정도 부조리의 해결책이 되는가를 정확히 가늠해보는 것에 있다.
미술의 핵심과 응용
솔출판사 / 오춘란 지음 / 2010.08.02
35,000원 ⟶ 31,500원(10% off)

솔출판사소설,일반오춘란 지음
창의적인 시각예술의 세계로 안내하는 책. 이 책은 시각예술의 가장 기본적인 표현 수단인 선에 의한 표현이 인간의 삶에 왜 필요했는가라는 원천적 근거를 세계 미술의 역사에서 찾아 제시하고 비교 확인하면서 1차원과 2차원에서의 창의성 계발을 위한 지침서이다. 이론과 실제 그리고 응용을 병행하여 스스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미술대학 전반에 기초학이 될 뿐 아니라 각 전공 분야에 따라 응용할 수 있을 것이다.첫머리에 서장 Ⅰ. 시각예술의 본질 1 원초적 능력 : 자아표현 2 표현의 두 가지 목적 : 실용성과 비실용성 3 표현충동의 두 원천 : 사실과 추상 Ⅱ. 사실과 추상의 개념변천 : 현대적 의미 1 선사시대 및 중세의 사실과 추상 2 헬레니즘시대의 리얼리티 3 르네상스인의 리얼리티 4 현실주의적 리얼리티 5 인상파의 리얼리티 6 입체파의 리얼리티 7 현대추상의 리얼리티 8 팝아트의 리얼리티 9 수퍼리얼리즘의 리얼리티 10 추상의 현대적 의미 Ⅲ 사실과 추상 : 선 표현의 실제 1 원시미술에서의 선 구성 2 아동의 표현활동에서의 선 구성 3 고대 민족 미술과 현대 작가의 선 구성 비교 Ⅳ 통합과 구조 형식 1 주체성과 사회성, 시대성의 통합 2 항구적 스타일과 동력을 가진 스타일 3 허상과 실존의 통합 4 자아를 들여다 보는 수단 Ⅴ 선의 집약성 1 기초공간의 자율성 2 다양성은 한 뿌리에서 3 선의 성질이 내 성질이다 4 수평과 수직은 질서의 개념이다 Ⅵ 선의 무한성 1 선과 공간의 관계에서 2 정방형과 원의 구성에서 3 1 제곱에서 시작하는 무한의 변화 Ⅶ 선의 다양성과 실제 1 직선의 다양성과 실제 1) 수평선 2) 수직선 3) 수평과 수직의 교차선 2 파상선의 다양성과 실제 1) 파상선의 기본 2) 파상곡선의 응용 3) 파상절선의 응용 4) 복합적 파상선 3 와선의 다양성과 실제 1) 와선의 기본형 2) 원형을 가진 와선 3창의적인 시각예술의 세계로 안내하는 길라잡이 이 책은 시각예술의 가장 기본적인 표현 수단인 선에 의한 표현이 인간의 삶에 왜 필요했는가라는 원천적 근거를 세계 미술의 역사에서 찾아 제시하고 비교 확인하면서 1차원과 2차원에서의 창의성 계발을 위한 지침서이다. 이론과 실제 그리고 응용을 병행하여 스스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것이 예술을 지망하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시각예술의 길로 안내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지금까지 인류가 스스로 해왔던 표현 욕구의 유형 전반을 포괄하여 건축, 조각, 공예, 회화 등을 통해 시각적 형상 내면에 있는 구성요소들을 분석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재응용할 수 있도록 실제로 공간적 표현의 기초 질서를 정리했다. 이를 기본으로 무한의 형상을 만들 수 있는 미로迷路를 개척하였다. 따라서 미술대학 전반에 기초학이 될 뿐 아니라 각 전공 분야에 따라 응용하기 쉬울 것이라 생각한다. 다시 말해, 표현에 있어서 질서의 개념을 우선하면서 모든 조형에 적절하게 응용한다면 쾌적한 형상을 디자인하는데 그 상상력을 더해 줄 것이다. 동시에 회화적으로 풀어헤쳐 최소한의 질서만 남긴다면 비자연주의적 순수예술의 세계를 열어 주는 끈이 되어 주고 기하학적 패턴에서 표현의 자유를 누릴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인간은 시각과 청각을 통해서 미적인 것을 향수할 수 있고, 또한 누구나 예술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아기가 태어나서 손에 물건을 쥐고 팔의 운동을 통제할 수 있을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스크리블scribble을 한다. 차츰 공간과 시간 개념이 확장되면서 사물의 개체 하나하나를 알게 되고 기억하며 상상을 하게 되고, 또 알고 있는 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려는 행동이 나타난다. 저자가 아동에게 잠재된 능력 중의 하나인 이와 같은 스크리블에 근거하여 1차원과 2차원의 기초 공간에 의한 드로잉 작업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성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트레이닝 할 수 있도록 고안한 것이 ‘아인 드로잉 모티브A-In Drawing Motive’이다. 이 고안은 나이와 상관없이 취학 전 아동부터 시작할 수 있고, 특히 초.중등과정에서 심도를 더하여 스스로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자극이 될 것이다. 또한 체계적인 지도가 가능하도록 연구할 수도 있다. 아이디어 스케치는 단순한 선을 통해 더욱 명백해지는데, 성장하는 기간 동안의 이러한 체험은 모든 활동에 있어서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다.
기술은 예술이다
금요일 / 김용근 지음 / 2013.01.23
16,500

금요일소설,일반김용근 지음
주어진 목표만을 쫓는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가 될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선도자(leader)'가 될 것인가. 현재의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우리를 지탱해왔던 추격자형 패러다임, 즉 대기업과 기능을 중심으로 한 산업 구조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추격자형 패러다임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것이다. 이제 대한민국은 창조적이고 가치 추진적인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이 책은 대한민국 산업 기술 정책 분야에서 수많은 성과를 거두어온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김용근이 정책 입안과 실행의 현장에서 써내려간 도전과 그 성과 보고서다. 저자 김용근은, 이제 기술은 예술을 향해 진보해야 하며 그것이 가능하려면 기술과 인문학이 서로 결합해야 한다는 패러다임의 시프트, 곧 창조형 패러다임으로의 혁신을 주장하고 있다. 30년여의 현장 경험이 오롯이 녹아 있는 김용근의 창조형 패러다임은, 비단 산업 기술의 정책 분야에서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모든 기업과 정책 생산자들이 귀담아 들어야 할 차세대 대안이다. 프롤로그| '기술은 예술이다'의 탄생 1부 기술은 예술이다 1. 작지만 강한 나라 스위스, 세계 최고의 국가 경쟁력 2. 기술은 예술이다 국민소득 2만 달러에서 만난 기능.기술의 한계 선도의 길: 기술과 인문학의 만남 쌍둥이 태생, 테크닉과 아트 기술에는 감탄, 예술에는 감동 3. 기술과 인문 융합의 신개념, 테크플러스 테크플러스의 탄생, 그리고 의미 헨리 페트로스키 교수와 테크플러스 2부 기술은 어떻게, 무엇과 융합하는가 1. 기술과 예술의 결합 스토리 위대한 혁신가, 스티브 잡스 최고의 이야기꾼이자 최고의 기술자, 제임스 캐머런 기술과 장인의 손맛으로 만든 명품, 스위스 시계 픽사, 그리고 융합 스토리 '감성조명'의 창시자, 노시청 2. 기술과 인문학이 만든 명품 지역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산업 단지, 소피아 앙티폴리스 신기술에 의한 최고급 녹색 도시, 체어마트 아름다운 자연을 살리는 첨단 기술, 그린델발트 예술로 재탄생한 명품 도시, 빌바오 녹색 사회와 아름다운 규제 -비슷한 시도, 그러나 다른 결과 제네바 젯또 분수 vs. 월드컵 분수 프랑스 자전거 vs. 한국 자전거 샹젤리제 거리 vs. 광화문 광장 구텐베르크 성경 vs. 직지심체요절 3부 테크플러스, 그리고 테크플러스적 시도들 1.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테크플러스 포럼 신개념 포럼의 출발 2010년 이후의 테크플러스 포럼 2. 진정한 기술 선진국을 향한 R&D 3.0 추격자에서 창조형 선도자로 R&D 3.0 관리 시스템 3.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산업 기술 문화 조성 기술은 가장 재미있는 과목 새로운 시각[책의 특징] 독일의 건축학교 바우하우스 그룹은 기술과 예술이 결합해 본래 이상의 가치와 의미를 이끌어내는 역사적인 장면을 탄생시켰다. 산업 및 기술에 예술의 시선을 접목하여 '생활 속의 디자인'이라는 개념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1930년대가 채 끝나기도 전에 학교는 나치의 탄압을 받아 문을 닫아야 했지만, 일상적인 기능을 독창적인 아름다움으로 구현하려던 그 정신은 이후 전 세계 산업 기술 분야에서 다양하게 꽃피어났다. 물론, 지금 여기에서 디자인 이야기를 하자는 것은 아니다. 산업 기술이 예술을 향해 진화하는 시대가 이미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다. 기술이 고도로 발전할수록 기계는 보이지 않는 곳으로 사라진다. 대신 아름다움이 그 자리를 차지한다. 휴대폰을 봐도 그렇고, 컴퓨터를 봐도 그렇고, 주방 기구를 봐도 그렇다. 고도의 기술은 상상 속에서나 존재하던 아름다움이 눈앞에 재현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그리고 이것은 매우 상업적인 화두로 직결되는 바, '아름다운 기술이 잘 팔리며, 잘 팔고 싶다면 감동을 주어야 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원장 김용근은 바로 이 주제에 천착하는 대표적인 정통 산업 관료다. 한국 산업 정책의 근간을 만들어온 그는, 마침 새로운 정부의 출범 시기에 맞춰 출간된 저서 <기술은 예술이다>를 통해 한국 산업 정책의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기업과 정부에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수십 년 동안 한국과 외국을 오가며 국가의 산업 정책을 고민하고, 입안하고, 추진하고, 평가해온 그는 이제 기술이 인문학과 예술 등 이종異種 분야와 결합함으로써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R&D 3.0 시대로 넘어가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기술 발전을 통한 생산성과 효율의 극대화만이 아니라, 기술이 어떤 가치를 만들어내야 하는가가 관건이라는 이야기다. 이 책의 주된 키워드 중 하나이면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대표적인 사업이기도 한 '테크플러스(tech+)'는 기술과 인문학이 결합해야 한다는 김용근 원장의 주장을 구체적으로, 또 방법론적으로 풀어낸 결과물이다. 기술자나 과학자가 전문 분야의 함정에 빠져서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과 만나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연구 성과들을 흡수할 때야말로 진정한 창조성이 발현될 수 있으며, 거기서 부가가치가 높은 명작이 태어난다. 김용근 원장의 저서 <기술은 예술이다>는 산업 정책의 현장에서 얻어낸 정책 대안을 제시하면서, 이공계 연구의 질적 성장은 사회적 성장과 함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대한민국의 각 분야에서 정책과 행정을 다루는 관료들, 그리고 산업 기술의 미래를 고민하는 연구자 및 학생들에게 형식적인 사고의 틀을 깨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경험하게 해줄 것이다. 한국 사회가 직면한 한계를 냉정하게 보고, 나아가야 할 창조적 길을 찾는 지혜는 덤이다. [책의 내용] 1. 추격자 패러다임에서 선도자 패러다임으로 대한민국은 선진국의 단일 기술을 그대로 도입하는 R&D 1.0의 시기를 거쳐 선진국의 기술을 재빨리 따라잡는 R&D 2.0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김용근 원장은 "기술이 인문학과 결합하는 R&D 3.0 시대를 열어야 한다. 기술이 예술의 경지에 이르면 소위 명품의 고부가가치를 창조하여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열 수 있다"고 주장한다. 2. 기술의 새로운 미래. 인문학과 예술, 디자인과 결합하라 소득이 높아지면 기능이 아니라 가치를 소비하게 된다. 고부가가치를 가진 명품이 되려면 제품의 기능 개선은 물론이고 여기에 인간적 가치가 더해져야 한다. 기술에 인간적 가치를 더하는 것은 인문학, 그 중에서도 예술에 의해 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과 인문학, 예술을 결합하고 구체적인 형태로 표현하는 것이 디자인이다. 제품과 서비스의 시장 경쟁력은 디자인 경쟁력과 직결되어 있다. 3. 현장 경험이 만들어낸 창조
아틀라스의 발
문학과지성사 / 이상길 (지은이) /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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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소설,일반이상길 (지은이)
프랑스의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의 삶과 사상, 그리고 한국 사회에서 부르디외의 수용 문제를 성찰적인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책. 부르디외 이론을 번역, 소개해온 문화연구자 이상길 교수의 20여 년간의 연구가 농축된 이 책은 부르디외의 삶과 학문 세계를 긴밀하게 연결하며 부르디외가 제시한 사회학적 방법론을 부르디외 자신에게 적용시켜 쓴 새로운 '사회학적 전기'라 하겠다. 한 통계에 의하면, 부르디외는 푸코, 하버마스, 기든스, 고프먼을 훨씬 뛰어넘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사회학자로 꼽혔으며, 매년 다양한 학문 분과에서 부르디외를 인용하거나 부르디외를 다룬 단행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외국의 현황과는 대조적으로, 부르디외 이론에 대한 국내의 연구 상황은 놀랄 만큼 정체되어 있다. 우리 학계에서 부르디외 사회학을 논의하기 시작한 지도 20년 이상이 지났고, '장' '하비투스' '구별짓기'와 같은 부르디외의 개념들이 일상적으로 쓰이게 되었으며, 대부분의 저작이 우리말로 옮겨져 있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이러한 연구의 지체 상황은 의미심장하다. 이상길 교수는 지식의 역사성과 맥락 구속성, 그리고 현실에 밀착한 연구를 강조했던 "부르디외의 사유 전체가 어떤 면에서는 '지식인과 그의 활동에 대한 급진적인 비판'이자 사회학자로서의 근본적인 자기반성"이었음을 강조하며, 부르디외가 제시한 '성찰적 사회학'이 해외 이론의 생산적 수용과 학문의 탈식민화라는 우리 학계의 장기적인 과제를 위한 '도구'로서도 전략적인 가치를 지닐 수 있다고 주장한다.들어가며: 대상이자 방법으로서 부르디외 1부 지식인의 초상 1장 ‘피에르’는 어떻게 ‘부르디외’가 되었나? 사회학자의 삶을 둘러싼 말들의 풍경 ‘피에르’가 ‘부르디외’가 되기까지 지배에 대한 과학적 비판의 기획 부르디외 이후의 부르디외 2장 부르디외의 지적 하비투스 ‘창조 기술’을 들여다보기 다섯 가지 원리 학문적 유산: 수표, 현금 그리고 빚 3장 부르디외의 사회학적 참여와 미디어 실천 사회학자-언론인 부르디외 사회학적 참여의 논리 미디어 실천의 전략과 성과 근대적 지식인론의 한계 지식인의 영도零度 2부 이론적 지평 4장 장이론의 재구성 부르디외 미완의 기획 사회를 어떻게 볼 것인가 사회적 소우주로서의 장 문화 생산과 지배 세계의 폭력성 5장 장이론의 비판적 활용 장이론을 작동시키기 이론적 쟁점들 방법론의 문제: 실용주의와 성찰성 6장 비도덕적 사회와 도덕적 인간 이기적 개인들의 투쟁공간 ‘우애’라는 비좁은 해방구 공리주의에 반대하며 경제학적 유비와 철학적 존재론 다시 이론적 질문으로 7장 언어, 상징폭력, 과학 언어와 권력 언어 중심주의 비판 언어 교환의 경제 언어에 관해 과학적으로 말한다는 것 새로운 언어사회학의 전망 3부 수용의 단층 8장 이론 읽기의 탈식민화 전략으로서 부르디외의 읽기 이론 이론 읽기의 이론 과학에 대한 신념과 그 근원 이론주의를 넘어서 이론 수용의 정치와 규범적 읽기 전략의 옹호 외국 이론 읽기/쓰기의 또 다른 가능성을 향하여 9장 부르디외의 번역과 수용, 혹은 ‘이론은 어떻게 여행하는가?’ 옮겨지는 텍스트, 유목하는 이론 부르디외 번역의 사회학적 성찰 원서에서 국역본으로: 부르디외 저작의 여정 국내 부르디외 번역과 수용상의 굴절 학술 번역과 지식 수용의 교차로에서 10장 포스트식민 상황에서 비판적 문화연구를 가르치기 지식과 태도로서의 문화연구 부르디외를 가르치고 배우기 이론의 하얀 얼굴 외국 이론을 통한 우리 현실과의 대화 참고문헌 출전 감사의 말 찾아보기“세계를 자신의 어깨에 짊어진 아틀라스의 두 발은 어디를 딛고 있는가?” 부르디외의 삶과 학문 세계에 대한 정치한 탐구, 새로운 사유의 장을 여는 ‘방법’으로서의 부르디외를 제안하다 ‘성찰성의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에 대한, 새롭게 쓴 사회학적 전기! 프랑스의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의 삶과 사상, 그리고 한국 사회에서 부르디외의 수용 문제를 성찰적인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아틀라스의 발』이 출간되었다. 부르디외 이론을 번역, 소개해온 문화연구자 이상길 교수의 20여 년간의 연구가 농축된 이 책은 부르디외의 삶과 학문 세계를 긴밀하게 연결하며 부르디외가 제시한 사회학적 방법론을 부르디외 자신에게 적용시켜 쓴 새로운 ‘사회학적 전기’라 하겠다. 한 통계에 의하면, 부르디외는 푸코, 하버마스, 기든스, 고프먼을 훨씬 뛰어넘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사회학자로 꼽혔으며, 매년 다양한 학문 분과에서 부르디외를 인용하거나 부르디외를 다룬 단행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외국의 현황과는 대조적으로, 부르디외 이론에 대한 국내의 연구 상황은 놀랄 만큼 정체되어 있다. 우리 학계에서 부르디외 사회학을 논의하기 시작한 지도 20년 이상이 지났고, ‘장’ ‘하비투스’ ‘구별짓기’와 같은 부르디외의 개념들이 일상적으로 쓰이게 되었으며, 대부분의 저작이 우리말로 옮겨져 있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이러한 연구의 지체 상황은 의미심장하다. 저자는 부르디외에 관한 “국내의 이론적 연구 작업의 정체를 우리 학계 내 이론문화의 빈곤을 가리키는 하나의 징후로 읽을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해외 이론이 현실을 비판적으로 재구성하는 데 적절하게 활용되기보다는, 수사학적 효과를 위해 파편적으로 동원되다가 시간이 흐르면 ‘한물간’ 이론이 되어, 기존 이론들의 더미 위에 별 의미 없이 누적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이상길 교수는 지식의 역사성과 맥락 구속성, 그리고 현실에 밀착한 연구를 강조했던 “부르디외의 사유 전체가 어떤 면에서는 ‘지식인과 그의 활동에 대한 급진적인 비판’이자 사회학자로서의 근본적인 자기반성”이었음을 강조하며, 부르디외가 제시한 ‘성찰적 사회학’이 해외 이론의 생산적 수용과 학문의 탈식민화라는 우리 학계의 장기적인 과제를 위한 ‘도구’로서도 전략적인 가치를 지닐 수 있다고 주장한다. ‘피에르는 어떻게 부르디외가 되었는가’ 사유와 인간, 지적 기획과 사회적 궤적이 맺는 복잡한 관계에 대한 입체적 고찰 이 책의 1부 ‘지식인의 초상’에서는 부르디외의 생애와 학문 세계에 대한 다양한 자료들과 당대 프랑스의 정치·역사·학문적 상황을 분석하며 부르디외의 지적 기획이 그가 거쳤던 사회적 궤적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진화해갔는지를 조명한다. 부르디외는 시골 마을의 가난한 집안 출신으로, 사회적 이동이 용이하지 않은 프랑스에서는 드물게 계급 상승에 성공해 오늘날 최고의 사회학자의 지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평생 두 세계에 걸쳐진 채 어느 쪽에도 완전히 속하지 못하는 주변인으로서의 감각을 평생 갖고 살았으며, 이는 이후 그가 사회학적 연구 대상들을 선정하는 기준이나 연구자의 성찰적 태도를 강조하는 입장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저자는 부르디외의 지적 하비투스를 재구성함으로써, ‘사회학적 자기 성찰’ ‘연구 경계의 위반’ ‘철학과 사회과학의 융합’ ‘이분법적 사유 관행에 대한 거부’ 등 그를 사회학의 대가로 만든 연구 노동의 원리들이 어떤 맥락 속에서 발전한 것인지 살펴본다. 1부는 부르디외의 일대기와 학문적 궤적을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충실한 부르디외 입문서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부르디외의 학문 세계를 발생적 관점에서 살펴봄으로써 부르디외가 제시한 성찰적 방법론을 부르디외의 사회학까지도 들어 올릴 수 있는 학문적 지렛대로 활용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부르디외를 넘어, 새로운 사유의 가능성 ‘장champ’은 다양한 분야의 경험연구에 빈번하게 활용되는, 부르디외의 철학을 특징짓는 핵심 개념 중 하나이다. 부르디외는 한 저서에서 장에 대한 일반 이론을 구축하여 출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었는데, 이는 결국 이루어지지 않았다. 2부 ‘이론적 지평’에서는 장이론을 총체적으로 재구성하며, 이를 경험연구에 투입하고자 할 때 직면하게 되는 문제들을 검토함으로써, 분석 틀로서 장이론이 갖는 난점들과 그 보완 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장이론이 내포하는 투쟁 중심적 사회관과 공리주의적 인간관의 면모를 살펴보고, 그것을 넘어서고자 한 부르디외의 시도가 어떤 딜레마에 봉착하는지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렇게 부르디외 스스로는 체계화하지 못했던 장이론에 대한 나름의 종합·분석을 위해 부르디외가 내놓은 여러 경험연구들을 가로지르는 논리 구조를 정리하고 그 관계를 면밀하게 따져 묻는다. 이 과정에서 부르디외가 그 연구들을 생산하는 데 쓰인 일관된 사유 방식, 다시 말해 부르디외 사회학 전체를 가로지르는 그의 인간관, 사회관, 언어관이 드러난다. 부르디외에 맞서 부르디외 사유하기 3부 ‘수용의 단층’은 부르디외 사회학을 ‘서구 이론’으로 대상화하여, 우리 학계가 부르디외의 이론을 어떻게 수용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 어떤 문제점들이 있는지를 심층적으로 검토한다. 특히 부르디외의 저작 중 어떤 책이 어떤 식으로 소개되었고 번역에서 제외된 글은 무엇인지, 번역자는 어떠한 이들이며 번역을 통해 어떠한 상징자본을 얻게 되는지, 부르디외의 책들을 출판한 출판사들은 어떤 성격을 띠고 있었는지 등 부르디외 저서의 출간과 관련된 전후의 사정을 꼼꼼하게 되짚으며 번역을 통해 드러나는 사상의 ‘굴절’ 양상을 관찰하는 부분은 상당히 흥미롭다. 국내에서는 1990년대 초부터 포스트식민주의 담론의 유입과 맞물려, 서구 이론을 무분별하게 추종하는 태도와 현실과 괴리된 이론의 만연이 비판의 대상으로 떠오르며 우리 학문의 ‘종속성’에 대한 논쟁이 일기도 했다. 저자는 학문의 종속적 구조 개선을 위해 필요한 선결 과제들 중 하나가 이론문화에 대한 분석과 성찰이라고 주장하며, 부르디외의 ‘성찰적 사회학’이 이러한 문제에 대한 체계적 탐구를 가능하게 하는 지적 수단을 제공한다고 이야기한다. 부르디외가 마지막 강의에서 썼던 비유를 빌리자면, 성찰성이란 “세계를 자신의 어깨에 짊어진 아틀라스의 두 발이 어디를 딛고 있는지” 질문하는 일이다. 우리가 성찰성을 그토록 중시한 부르디외의 이론에 충실한 방식으로 그것에 관해 말하려면, 그 이론을 논의하는 우리의 두 발이 과연 어디를 어떻게 딛고 있는지 끈질기게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시각에서 부르디외에 대한 이론적 연구는, 역설적이지만 우리 학계가 탈식민적 지식 생산을 위한 한 가지 유력한 방법을 비판적으로 전유하는 과정으로서 의의를 지닐 수 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부르디외의 사유를 한국 사회의 이론문화 속에 의미 있는 생산적 자원으로 통합시키려는 노력을 담은 이 책이, 우리 학계에 탈식민적 성찰성의 회로를 새롭게 작동시키는 스위치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부르디외가 말하는 성찰적 사회학은 크게 두 가지 의미를 띤다. 첫째, 사회학자가 한층 객관적인 지식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위치와 관점에 대한 사회학적 성찰이 필수 불가결하다는 것이다. 둘째, 이렇게 획득된 과학적 지식은 공론장에 되돌려지면서 구성원들의 성찰성을 증진시키고 해방을 가져오는 데 이바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회학은 지배체제를 탈신비화하고 각종 구조적 제약에 대한 행위자들의 인식을 확장시킴으로써 그 변혁 가능성을 제고한다. 부르디외의 사회학적 전기를 새롭게 쓰면서 나는 그의 사유와 인간, 지적 기획과 사회적 궤적이 맺고 있는 복잡한 관계를 좀더 입체적으로 드러내 보이고자 한다. 부르디외는 어떤 문화 산물이든 사회 발생적인 관점에서만 온전히 이해할 수 있으며, 모든 학문적 실천은 과학적인 동시에 정치적인 이중 전략을 드러낸다고 주장했다. 부르디외 자신의 지적 생산물 또한 그러한 원리들로부터 예외일 수는 없을 것이다. 먼저 부리코Fran?ois Bourricaud와 부동 같은 우파 사회학자들은 과잉 기능주의라는 측면에서 부르디외의 사회학주의를 공격한다. 이때 사회학주의는 특정한 유형의 사회학적 문답으로 나타난다. 즉 그것은 ‘누가 사회구조와 제도(학교, 문화, 언어 등)로부터 이익을 얻는가’라는 질문이 유일하게 흥미롭고 적절한 것이라고 보면서, 그에 대해 원칙적으로 ‘지배계급’이라고 답한다는 것이다. 부리코와 부동은 이러한 사회학주의가 언제나 개인을 구조와 제도의 꼭두각시처럼 정의하면서 ‘음모 이론’의 익숙한 설명 도식을 이용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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