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부모님
필터초기화
부모님
건강,요리
결혼,가족
독서교육
소설,일반
영어교육
육아법
임신,태교
집,살림
체험,놀이
취미,실용
학습법일반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3843
3844
3845
3846
3847
3848
3849
3850
3851
3852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컬러맨 : 십인십색 2
서울문화사(만화) / 타무라 유미 지음 / 2016.11.24
4,500
서울문화사(만화)
소설,일반
타무라 유미 지음
가을 헌화가
고요아침 / 정평림 지음 / 2017.10.27
10,000원 ⟶
9,000원
(10% off)
고요아침
소설,일반
정평림 지음
시인의 말 05 제1부 존재의 발자국 흔들의자 13 존재의 발자국 14 발을 주무르며 16 조각보 만들기 17 하루의 끝 18 폭설 이후 19 파계破戒 20 손금 보기 21 거기 산이 있었네 22 물의 길은 희다 23 설해목雪害木의 봄 24 춤추는 꽃씨 25 열매 26 제2부 오대산 가시오갈피 엉겅퀴 29 가을 헌화가 30 메밀밭으로 오는 저녁 31 상원사 얼레지 33 봄밤 판타지아 35 폐교 이후 37 목울대 세운 상사화 39 평창 막국수 40 오대산 가시오갈피 41 감자에 대한 명상 42 배롱나무, 뜰 안의 법당 44 접시꽃 코허리 45 연둣빛 유월 46 제3부 기울어진 바다 씀바귀 꽃씨 49 과학자 귀뚜라미 50 개미의 사회학 51 천성산 꼬리치레도롱뇽 52 쏘가리 판타지아 53 새만금 피조개 54 여름 우포 55 기울어진 바다 56 산그림자 굴리면서 57 대중탕에서 58 알파고, 알파고 59 부활復活의 잠 60 부식토腐植土 61 제4부 아바나, 2000 가을산 65 황태덕장 66 아바나, 2000 67 미륵사지에서 68 둥그레 둥그레당실 69 플라워 마운드의 봄 70 부석사浮石寺 가는 길 71 갑곶돈대 탱자나무 72 정선아라리 8 73 모하비 사막의 벌새 74 이 성숙한 여름의 포옹 75 끌려간 입양入養 76 열목어 78 제5부 오지에 드는 바람 딱지꽃 82 울 넘는 갈바람 83 밤섬 공화국 84 마카 커피 85 오지에 드는 바람 86 저 산은 순교하는가 87 정선아라리 4 89 인공 겨울잠 91 장마당 초코파이 94 삘기꽃 사설 95 말문 막힌 주례사 96 월북, 장수하늘소 97 밴댕이 횟집 99 ■자전적 시론_문학과 의학 사이 100
미궁에 대한 추측
문학과지성사 / 이승우 (지은이) / 2018.09.03
14,000원 ⟶
12,600원
(10% off)
문학과지성사
소설,일반
이승우 (지은이)
문지클래식 5권은 이승우의 네번째 소설집 <미궁에 대한 추측>이다. 한국뿐 아니라 프랑스 및 일본 등 여러 나라의 독자들에게 폭넓은 지지를 받아온 작가 이승우는 등단작 「에리직톤의 초상」(1981)을 비롯 초기작에서 ‘초월’이라는 주제에 집중한 바 있다. 한편 이 책이 씌어진 1990년대에는 형이상학적 초월 관념에서 좀더 확장된 탐구로서의 ‘권력’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뤄나갔다. 혹독한 권력의 시대를 살아갔던 작가이지만 한쪽으로 손쉽게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신화와 역사, 예술 등을 경유하며 위트를 잃지 않으면서도 신중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소설가 이승우의 특장이 이 소설집에서 또한 선명하게 드러난다. 이번 책의 해설을 맡은 문학평론가 우찬제는 이 소설집에서 스토리텔링의 가능성이 강조된다는 사실 또한 주목했다. 표제작 「미궁에 대한 추측」은 신화와 역사를 반성적으로 성찰하는 소설이다. 장 델뤼크의 소설 <미궁에 대한 추측>에 대한 번역자의 발문 형식을 전제로 하여 ‘누가 왜 크레타섬의 미궁을 만들었나?’라는 질문을 놓고 법률가, 종교학자, 건축가, 연극배우가 각자 미궁의 기원에 대해 해석하는 방식을 소개한다. 어떤 한 사람의 의견에 무게를 두기보다는 진실을 궁구하는 유연한 상상력의 가치에 대해 역설했다. 마지막에 놓인 중편소설 「동굴」 또한 추장의 억압에 항거하며 벽화를 그리는 주술사와, 금전적.정신적 복종 관계에 있던 친구를 극복하고 자신의 주체적 글쓰기를 되찾는 소설가의 이야기를 교차 편집하여 예술의 자율성과 이야기의 힘에 대하여 이야기한다.선고 하얀 길 해는 어떻게 뜨는가 미궁에 대한 추측 수상은 죽지 않는다 일기 홍콩 박 동굴 해설 / 권력의 바깥, 상상의 비상_우찬제 작가의 말 시대가 원하는 한국 현대소설 시리즈 이 자랑스러운 여섯 권의 작품집으로 첫발을 떼었다. 문학과지성사에서 간행한 도서 중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문학 작품’들로 구성된 은 ‘고전classic’의 사전적 정의에 충실한 동시에 현 세대가 읽고도 그 깊이와 모던함에 신선한 충격을 받을 만한 시리즈이다. 한국전쟁 이후 사회의 모순과 폭력을 글로써 치열하게 살아내며, 한편으로 인간의 근원적 욕망과 인류사적 과제를 놀라운 감각으로 그려낸 한국 문학사의 문제작들이 한데 모였다. 의미적 측면뿐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폭넓은 독자들에게 깊이 사랑받으며 지금까지 중쇄를 거듭해온 문학과지성사의 수작들이다. 1차분 도서로 선정된 이 여섯 권의 소설은 엄격한 정본 작업과 개정을 거쳐 세련된 장정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 20여 년간 간행되어온 도서 중 일부를 포함, 그간 우리 문학 토양을 단단하고 풍요롭게 다져온 작품들로 앞으로 더욱 충만해질 은, 각 작품들의 현대적 가치를 새롭게 새기고 젊은 독자들과 시간의 벽을 넘어 소통해낼 준비를 마쳤다. 우리 사회 가장 깊은 곳에 마르지 않는 언어의 샘을 마련할 의 앞날을 기대해본다. 자가당착의 사슬을 끊는 상상 세계로의 초대 문지클래식 5는 이승우의 네번째 소설집 『미궁에 대한 추측』이다. 한국뿐 아니라 프랑스 및 일본 등 여러 나라의 독자들에게 폭넓은 지지를 받아온 작가 이승우는 등단작 「에리직톤의 초상」(1981)을 비롯 초기작에서 ‘초월’이라는 주제에 집중한 바 있다. 한편 이 책이 씌어진 1990년대에는 형이상학적 초월 관념에서 좀더 확장된 탐구로서의 ‘권력’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뤄나갔다. 혹독한 권력의 시대를 살아갔던 작가이지만 한쪽으로 손쉽게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신화와 역사, 예술 등을 경유하며 위트를 잃지 않으면서도 신중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소설가 이승우의 특장이 이 소설집에서 또한 선명하게 드러난다. 이 소설집의 맨 첫머리에 자리한 「선고」는 권력 문제를 우화적으로 풀어내며 질문거리를 마련한다. 모순으로 가득 찬 세계를 견딜 수 없어 하던 F는 매번 “이 세상이 아닌 다른 세계”로 통하리라 직감되는 어떤 길에 진입하길 시도한다. 번번 문지기에 의해 제지당하던 그가 꿈속에서 초대를 받고 끝내 이르게 된 이계(里界)는 바로 미로의 세계다. 날마다 새로 왕을 뽑고 하루 동안 왕이었던 자를 다음 날 죽여 그 고기를 나눠 먹고 생존하는 미로 세계의 원리는 가장 절망적인 권력 이야기로도 읽힌다. 장기 집권한 권력자의 실존 여부를 의심한 대가로 죽음을 맞게 되는 소설가를 그린 「수상은 죽지 않는다」나 해를 뜨게 한다는 주술사를 맹목적으로 믿다가 스스로 고통을 자초한 망구스족의 이야기 「해는 어떻게 뜨는가」 또한 지배와 복종 관계의 메커니즘을 바라보는 이승우의 시각을 잘 보여주는 소설이다. 이번 책의 해설을 맡은 문학평론가 우찬제는 이 소설집에서 스토리텔링의 가능성이 강조된다는 사실 또한 주목했다. 표제작 「미궁에 대한 추측」은 신화와 역사를 반성적으로 성찰하는 소설이다. 장 델뤼크의 소설 『미궁에 대한 추측』에 대한 번역자의 발문 형식을 전제로 하여 ‘누가 왜 크레타섬의 미궁을 만들었나?’라는 질문을 놓고 법률가, 종교학자, 건축가, 연극배우가 각자 미궁의 기원에 대해 해석하는 방식을 소개한다. 어떤 한 사람의 의견에 무게를 두기보다는 진실을 궁구하는 유연한 상상력의 가치에 대해 역설했다. 마지막에 놓인 중편소설 「동굴」 또한 추장의 억압에 항거하며 벽화를 그리는 주술사와, 금전적.정신적 복종 관계에 있던 친구를 극복하고 자신의 주체적 글쓰기를 되찾는 소설가의 이야기를 교차 편집하여 예술의 자율성과 이야기의 힘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2015년 일본 고단샤 출판사에서 번역 출간되기도 한 이 소설집은 권력에 대한 깊은 사유를 담은 소설의 집에서 당신에게 자유로운 상상의 날개를 달아줄 것이다.단언하건대 당신은 미로를 빠져나가지 못할 겁니다. 당신이 미로를 만드는 데 참여했다고 엉뚱하게 자신을 가진다면 그건 크게 실수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미로를 만들지만 미로를 알지는 못합니다. 아, 물론 당신은 자유입니다. 그러나 그 자유는 죽음의 한계 안에서의 자유입니다. 그 한계를 벗어나 바깥 세계로 이주하려는 욕망은, 물론 그 역시 자유롭게 시도할 수야 있는 일이지만, 실현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선고」 F는 눈을 뜨고 일어나 앉으며 시계를 보았다.
나를 채우는 한 끼
책장속북스 / 임성용 (지은이), 김지은 (그림) / 2023.01.30
22,000원 ⟶
19,800원
(10% off)
책장속북스
취미,실용
임성용 (지은이), 김지은 (그림)
스트레스로 열불 나는 날에는 우렁이 요리, 갑작스러운 불안감에 가슴이 쿵쾅거릴 때는 바나나 한 입이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끼니를 때운다’의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저자는 20여 년간 다양한 증상을 토로했던 환자들을 진료하며 매 순간 ‘먹는 것’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그리고 그는 이 책에서 ‘우리가 흔히 먹지만 그 가치를 잘 몰랐던’ 식재료에 관한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음식의 가치를 알고 바르게 먹기를 강조한다. 이 책은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상황별 증상을 크게 6가지, 작게는 12가지로 분류했으며 총 99가지 식재료를 활용하여 맞춤형 음식 처방전을 구성했다. 1장 <바쁜 일상에 지친 나를 위한>에서는 ‘무력감’, ‘피곤함’으로부터 벗어나는 데 도움을 주는 한 끼를 추천한다. 2장 <한껏 날이 서 있는 나를 위한>에서는 ‘예민함’, ‘긴장감’ 등의 세밀한 감정을 다루는 한 끼가 구성되어 있다. 이어 3장 <변화에 맞닥뜨린 나를 위한>에서는 ‘차가움’ 속 따뜻한 한 끼, 생활 속 ‘불편함’을 줄이는 한 끼 등 계절이나 몸 상태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대처하는 음식을 소개한다. 4장 <한층 더 나아지려는 나를 위한>에서는 끼니로서 ‘아름다움’을 이끌고 ‘무거움’을 더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5장 <몸에 적신호가 온 나를 위한>에서는 가벼운 증상을 넘어 ‘갑갑함’이나, ‘아픔’을 해소하는 데 효과적인 한 끼를 제안한다. 그리고 마지막 6장 <함께 건강하고 싶은 우리를 위한>에서는 ‘나’의 사소함을 챙기는 것을 넘어 ‘특별한 당신’을 위해 마음을 담아 전할 한 끼를 추천하며 장을 마무리한다.추천사 들어가며 -바쁜 일상에 지친 나를 위한 하나. ‘무기력함’으로부터 벗어나는 한 끼 01 꾸벅꾸벅 졸음이 쏟아지는 날 <냉이> 02 에너지가 0%에 머무르는 날 <낙지> 03 모든 게 맛없어, 입맛이 통 없는 날 <씀바귀> 04 채식 중 기력을 보충하고 싶은 날 <김> 05 며칠 내내 집콕한 날 <표고버섯> 06 불끈 솟는 힘이 필요한 날 <장어> 07 배탈 나서 기운이 쪽 빠져 있는 날 <달래> 08 더위 먹어 온몸이 축 처진 날 <수박> 09 감기 몸살로 몸져누운 날 <감> 둘. ‘피곤함’을 덜어 주는 한 끼 10 느닷없이 코피가 줄줄 흐른 날 <민어> 11 고된 일상에 입술이 다 터 버린 날 <꿀> 12 12시간 자도 피곤함이 안 풀리는 날 <주꾸미> 13 온몸이 찌뿌둥하고 순환이 안 되는 날 <강황> 14 진정한 휴식이 필요한 날 <포도> 15 계속되는 회식으로 지친 날 <문어> 16 술 마시고 숙취 심한 날 <콩나물> 17 입에서 술 냄새 폴폴 풍기는 날 <유자> -한껏 날이 서 있는 나를 위한 셋. ‘예민함’을 토닥이는 한 끼 18 날뛰는 기분 가라앉히고 싶은 날 <깻잎> 19 괜스레 누군가가 미워지는 날 <죽순> 20 추웠다가 더웠다가 종잡을 수 없는 날 <가지> 21 온갖 스트레스에 가슴이 꽉 막힌 듯한 날 <상추> 22 늦은 밤 잠이 오지 않아 괴로운 날 <대추> 23 스트레스 만땅! 속에서 열불 나는 날 <우렁이> 넷. ‘긴장감’을 다루는 한 끼 24 ‘나 혹시 성인 ADHD가 아닐까?’ 의심 가는 날 <쇠비름> 25 갑작스러운 불안감에 가슴이 쿵쾅거리는 날 <바나나> 26 빠릿빠릿한 두뇌 회전이 필요한 날 <삼치> 27 무언가에 집중이 영 안 되는 날 <고등어> 28 중요한 시험 며칠 앞둔 날 <과메기> 29 늦깎이 공부, 잠들어 버린 뇌를 깨우고 싶은 날 <잣> -변화에 맞닥뜨린 나를 위한 다섯. ‘차가움’ 속 따뜻한 한 끼 30 으슬으슬 감기 걸릴 것 같은 날 <무> 31 따끈한 국물이 당기는 날 <홍합> 32 손발이 얼음장처럼 차가운 날 <연근> 33 에어컨 바람에 훌쩍훌쩍 콧물이 흐르는 날 <방아잎> 34 뼈마디 곳곳이 시큰시큰한 날 <명태> 35 환절기 목 따가운 날 <도라지> 여섯. ‘불편함’을 줄여 주는 한 끼 36 미세먼지 가득, 콜록거리는 날 <더덕> 37 조금만 걸어도 숨이 가쁜 날 <은행> 38 허리가 무척이나 뻐근한 날 <토마토> 39 팔다리가 찌릿찌릿 저린 날 <연어> 40 종아리에 쥐가 난 날 <모과> 41 울렁울렁 소화가 안 되는 날 <배추> 42 어제도 체하고 오늘도 체한 날 <당근> 43 느닷없이 구역질이 나는 날 <생강> 44 잦은 설사로 고생하는 날 <도토리> 45 입속의 깨문 상처가 따끔한 날 <고수> 46 머리카락이 힘없이 툭 끊어진 날 <무청 시래기> -한층 더 나아지려는 나를 위한 일곱. ‘아름다움’을 이끄는 한 끼 47 소개팅 앞두고 푸석푸석한 피부가 걱정되는 날 <굴> 48 손발톱이 건조해 갈라지는 날 <아보카도> 49 물만 마셔도 살찌는 것 같은 날 <율무> 50 누구세요? 얼굴이 퉁퉁 부은 날 <팥> 51 울긋불긋 아토피 상처가 신경 쓰이는 날 <미역> 52 알레르기인가? 피부가 건조하다 못해 따가운 날 <무화과> 53 ‘확실히 나이 먹었구나’ 한숨 쉬게 되는 날 <토란> 여덟. ‘무거움’을 덜어 주는 한 끼 54 문득 다이어트가 하고 싶은 날 <두릅> 55 날 잡고 등산 가는 날 <오이> 56 헬스 PT 받는 날 <가자미> 57 운동하고 땀에 흠뻑 젖은 날 <붕어> 58 배고픈데 살찔까 봐 무서운 날 <고구마> 59 기름진 음식 먹고 속이 메스꺼운 날 <양파> 60 답답한 변비! 쾌변이 고픈 날 <귀리> 61 내 몸 구석구석 디톡스하고 싶은 날 <미나리> -몸에 적신호가 온 나를 위한 아홉. ‘갑갑함’을 해소하는 한 끼 62 얼굴이 누렇게 뜬 날 <순무> 63 몸과 마음이 꽉 막힌 듯 답답한 날 <고추> 64 눈앞이 어질어질한 날 <다슬기> 65 눈이 파르르 떨리는 날 <바지락> 66 물을 마셔도 입안이 바싹바싹 마르는 날 <매실> 67 시원하게 소변 누고 싶은 날 <옥수수> 68 많이 먹지도 않았건만 헛배 부른 날 <후추> 69 가스가 차서 배가 팽팽한 날 <부추> 열. ‘아픔’을 어루만지는 한 끼 70 송곳으로 찌르듯 명치까지 아픈 날 <파> 71 머리 한구석이 지끈지끈한 날 <결명자> 72 속이 쓰리다 못해 타는 듯 아린 날 <양배추> 73 감기로 몸 전체가 뜨끈뜨끈한 날 <고사리> 74 코안이 헐어 따끔한 날 <참외> 75 ‘그날’의 고통이 심해 아랫배를 부여잡은 날 <쑥> 76 염증으로 몸이 팅팅 부은 날 <돌나물> 77 울화가 치밀어 몸이 아픈 날 <귤> 78 엉덩이 종기 때문에 앉지를 못하겠는 날 <유채> 78 내 몸의 나쁜 세포를 몰아내고 싶은 날 <톳> -함께 건강하고 싶은 우리를 위한 열하나. ‘나’의 사소함도 채우는 한 끼 80 참을 수 없이 허기지는 날 <감자> 81 비타민 C 영양제 챙겨 먹는 걸 깜박한 날 <레몬> 82 틈만 나면 더부룩한 탓에 식사를 거르기 일쑤인 날 <마> 83 생리불순으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닌 날 <꼬막> 84 구충제를 먹을 때가 된 것 같은 날 <마늘> 85 내 몸에 좋은 기운 북돋아 주고 싶은 날 <닭고기> 86 큰 병 피해 가며 장수하고 싶은 날 <호박> 열둘. ‘특별한 당신’을 위하는 한 끼 87 눈이 침침하신 할아버지가 생각나는 날 <전복> 88 요새 들어 기억을 못 하시는 어머니가 걱정되는 날 <호두> 89 할머니 팔순 생신 날 <도미> 90 또래보다 몸집 작고 약한 내 아이가 신경 쓰이는 날 <밤> 91 매일 반주 하시는 아버지를 말리고 싶은 날 <칡> 92 수술 마친 동생의 빠른 회복을 돕고 싶은 날 <아욱> 93 임신한 친구가 놀러 온 날 <시금치> 94 출산 후 온몸이 부은 아내가 눈에 밟히는 날 <가물치> 95 밤에 약해진 남편이 안쓰러운 날 <우엉> 96 당뇨인 어머니의 혈당이 높아진 날 <보리> 97 암에 걸리신 부모님께 바깥 음식 사 드리려는 날 <미꾸라지> 98 이리저리 뛰노는 조카를 봐 주기로 한 날 <가오리> 99 귀한 분께 대접하고 싶은 날 <송이버섯> 번외. ‘나의 머릿속’을 채우는 꼬마 상식1,000만 조회수의 연재 시리즈! <임성용의 보약밥상>이 감성 더한 음식 에세이로 돌아왔다! “오늘의 컨디션은 어떤가요?”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며 마음이 허기지고 몸이 지친 이들을 위해 현직 한의사가 발 벗고 나섰다. 2년간 1,000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레이디경향 연재 시리즈 <임성용의 보약밥상>이 보완 및 재구성되어 한 권의 책으로 새롭게 출간됐다. ‘언제,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내 몸과 마음이 달라지는 방법! 한의사가 전하는 99가지 컨디션 맞춤형 음식 처방! 스트레스로 열불 나는 날에는 우렁이 요리, 갑작스러운 불안감에 가슴이 쿵쾅거릴 때는 바나나 한 입이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끼니를 때운다’의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저자는 20여 년간 다양한 증상을 토로했던 환자들을 진료하며 매 순간 ‘먹는 것’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그리고 그는 이 책에서 ‘우리가 흔히 먹지만 그 가치를 잘 몰랐던’ 식재료에 관한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음식의 가치를 알고 바르게 먹기를 강조한다. 이 책은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상황별 증상을 크게 6가지, 작게는 12가지로 분류했으며 총 99가지 식재료를 활용하여 맞춤형 음식 처방전을 구성했다. 1장 <바쁜 일상에 지친 나를 위한>에서는 ‘무력감’, ‘피곤함’으로부터 벗어나는 데 도움을 주는 한 끼를 추천한다. 2장 <한껏 날이 서 있는 나를 위한>에서는 ‘예민함’, ‘긴장감’ 등의 세밀한 감정을 다루는 한 끼가 구성되어 있다. 이어 3장 <변화에 맞닥뜨린 나를 위한>에서는 ‘차가움’ 속 따뜻한 한 끼, 생활 속 ‘불편함’을 줄이는 한 끼 등 계절이나 몸 상태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대처하는 음식을 소개한다. 4장 <한층 더 나아지려는 나를 위한>에서는 끼니로서 ‘아름다움’을 이끌고 ‘무거움’을 더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5장 <몸에 적신호가 온 나를 위한>에서는 가벼운 증상을 넘어 ‘갑갑함’이나, ‘아픔’을 해소하는 데 효과적인 한 끼를 제안한다. 그리고 마지막 6장 <함께 건강하고 싶은 우리를 위한>에서는 ‘나’의 사소함을 챙기는 것을 넘어 ‘특별한 당신’을 위해 마음을 담아 전할 한 끼를 추천하며 장을 마무리한다. 《동의보감》 포함 고전 의서 및 최신 연구를 통한 식재료 정보 수록 “아는 만큼 건강해진다!” 사소하지만 잘 알지 못했던 음식 상식까지! 어떤 채소는 생으로 먹어야 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또 어떤 과일은 생으로 먹는 것이 금물이다. 게다가 식재료 관계에서도 최고, 최악의 궁합을 이루는 것들이 따로 있다. 우리에게 음식이란 밥상에서 매일 보는 흔하디흔한 것으로 치부되기 일쑤지만, 가치를 제대로 알고 바르게 먹는다면 그야말로 내 몸과 마음을 긍정적 변화로 이끌 기회가 되는 것이다. 이 책은 《동의보감》 포함 각종 의학 고서 및 최신 연구 자료를 통해 99가지 식재료에 대한 의학적 효능과 영양 성분, 실제 쓰임새를 담았다. 그뿐 아니라 해당 음식의 전래 과정부터 인류와 함께해 온 그것의 역사, 우리가 쉽사리 알지 못했거나 오해하기 쉬웠던 소소한 정보를 다루어 그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전하고자 했다. 그 외 개인의 배경 지식이 되어 줄 전 세계 다양한 음식 상식까지 아낌없이 담았다. 이 책은 단락마다 각각의 소제목을 달아 독자의 이해를 도왔으며, 각 이야기 하단에 ‘200% 채우기’를 넣어 섭취, 보관법 등 식재료를 최대한으로 활용할 팁을 전수하고자 했다. 더불어 각 식재료의 외형을 감각적 일러스트로 담아내어 식재료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다만, 각 상황에 따른 식재료 추천은 그것의 여러 효능 중 한 가지를 부각한 것이므로 ‘약’의 개념으로 접근하지는 않기를 바란다는 저자의 당부를 함께 전한다. 마음이 허기지고 몸이 지친 어느 날, 《나를 채우는 한 끼》를 통해 내 삶을 돌아보길 추천한다. 나의 몸과 마음을 온전히 채우는 단 하나의 선물이 되어 줄 것이다. 바쁜 현대인들이 간과하고 있는 ‘바르게 먹는 법’ 흔히 먹지만 가치를 알지 못했던 식재료에 대한 재성찰! 오늘날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있어 ‘음식’이란 존재는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주변인들에게 있어 흔히 보이는 패턴이 있다. 몸에 좋다는 각종 영양제는 적지 않게 사 들이는 반면, 정작 삼시세끼 본인의 식사에는 별다른 정성을 쏟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손가락으로 버튼 하나만 누르면 집 앞까지 완성된 채로 가져다주는 배달음식 문화도 이 현상에 한몫했다. 그렇게 많은 이들이 ‘음식’이라는 것의 가치를 잊었다. 그리고는 그야말로 ‘끼니를 때운’ 상태로 사계절 내내 감기, 비염, 두통 등을 달고 살며 때가 되면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는 행위를 반복하곤 한다. 이때쯤 생각나는 명언이 하나 있으니, “내가 먹는 음식이 나를 만들어간다”이다. 그리고 《나를 채우는 한 끼》는 이 명언과 방향성을 함께한다. 나의 몸과 마음 상태는 ‘내가 먹은 것’으로부터 파생됐고, ‘내가 먹을 것’으로 좌우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곧 우리 자신을 대하는 태도로 직결된다. 즉, 질병의 원인이 분명한 경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일상적 증세는 음식을 섭취 용도와 목적에 맞게 바르게 먹음으로써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를 채우는 한 끼’ 때에 맞는 음식이 내 생활 속 2% 부족함을 채운다 저자는 흔히 먹는 99가지 식재료에 우리의 흔한 일상 속 어려움을 적절하게 버무렸다. 그리고 그 안에 잊고 있던 음식의 가치를 녹여냈다. 그리고 그는 말한다. “‘음식’ 이야기는 대다수의 공동 관심사이며, 이는 ‘내 몸에 좋은 먹거리를 먹고 건강하게 살고 싶다’는 바람의 방증이다.”라고 말이다. 계속되는 회식으로 지친 날,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집중되지 않는 날, 피부가 건조하다 못해 따갑게 느껴지는 날, 손발이 차가워 연인의 손을 잡기가 망설여지는 날 등 우리의 일상은 그야말로 크고 작은 어려움의 연속이다. 그리고 이러한 각각의 상황에 섭취하면 그 효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은 각각의 음식들이 존재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바로 나의 상황과 컨디션에 알맞은 음식을 알고, 그것을 나의 한 끼에 잘 적용하는 것이다. 김 5장에는 달걀 1개의 단백질이 있어 채식주의자들이 결핍된 영양을 채울 수 있고, 표고버섯에는 비타민 D가 풍부해 코로나 시대 집콕 생활의 좋은 요리 재료가 될 수 있다. 게다가 가지에는 예부터 추웠다 더웠다 하는 갱년기 여성들의 증상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어 왔다. 이처럼 음식의 가치와 효능을 알고 먹는 것과 모르고 먹는 것은 천지 차이다. ‘지난날 내 몸과 마음에 소홀하지 않았나?’ 이 물음에 멈칫한 모든 분들게 《나를 채우는 한 끼》를 추천한다. ‘오늘은 무슨 음식을 먹지?’ 기쁜 마음으로 고민하며 우리 자신에게 정갈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한국 사람 중 김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김’은 그야말로 우리나라 국민 반찬이다. 갓 구운 김에 흰 쌀밥, 거기에 김치를 싹 곁들여 먹는다면 아마 없던 입맛도 돌아오지 않을까. 사실, 이렇게 맛있는 김을 거의 세계 최초로 식용하기 시작한 것도 한민족이다. 자랑스러운 한국의 김! 대다수 국민이 우리 밥상의 김을 사랑하겠지만 특히나 김을 추천해 주고 싶은 집단이 있으니, 바로 ‘채식주의자’들이다. 채식에 힘쓰고 있는데 고기를 먹지 않아 기운이 없다고 느껴지는 날이 있다면, ‘김’을 곁에 두고 먹을 것을 딱 추천한다. ___채식 중 기력을 보충하고 싶은 날 中 ▶《동의보감》에서는 표고를 ‘마고(蔴菰)’라고 표현했는데, “성질이 평(平)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정신을 기쁘게 하고 음식을 잘 먹게 하며 구토와 설사를 멎게 한다. 아주 향기롭고 맛이 있다.”라고 하여 소화기의 기능을 호전시키는 내용을 중점으로 기록되어 있다. 내용 중 ‘정신을 기쁘게 하고’라는 부분이 좀 특이한데, 기쁘다는 내용은 잘 돌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혈관 흐름이 개선되면 두뇌 활동도 개선된다는 것을 함축하여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___며칠 내내 집콕한 날 中
근대 전환기 기독교 담론과 서사
태학사 / 조경덕 (지은이) / 2023.11.24
22,000원 ⟶
19,800원
(10% off)
태학사
소설,일반
조경덕 (지은이)
한국의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오는 전환기에 창작 발표된 소설들에 나타난 기독교 담론과 서사에 관한 양상을 살펴보는 문학 연구서이다. 저자는 『성산명경』(1907), 『고목화』(1907), 『금수회의록』(1908), 『경세종』(1908), 『광야』(1912), 『박연폭포』(1913), 『눈물』(1913), 『부벽루』(1914), 『뿌린씨』(1915) 등 근대 전환기에 기독교를 다룬 작품들을 주된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이러한 작품들은 표면적으로 기독교를 받아들이고 개인과 민족, 나라가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주제 의식으로 담고 있지만 심층적으로는 수용 주체의 혼동과 불안함을 형상화하고 있다. 저자는 작품들을 꼼꼼하게 분석하여 심층 차원에서 작중 수용 주체가 느끼는 동요 양상을 드러내고자 했으며, 그것과 함께 주제 의식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자 했다.머리말 1. 서론 1.1. 문제 제기 1.2. 연구사 검토 1.3. 연구의 대상과 방법 2. 구한말 기독교 담론과 민족의 형성 2.1. 죄의식과 구원의 논리 2.2. 우화 소설의 현실 인식 ― 『성산명경』(1907), 『금수회의록』(1908), 『경세종』(1908)을 중심으로 1) 『텬로력뎡』과 우화 양식의 신소설 2) 문명기호로서의 기독교 2.3. 기독교 담론과 구원의 양상 1) 교육자 장응진(張應震, 1880~1951)의 소설 쓰기 2) 소설가 장응진의 기독교 신앙의 모색 3. 기독교 담론의 계몽적 서사화 3.1. 기독교 담론과 신소설의 전개 3.2. 민족 구원과 문명개화 실천 ― 『고목화』(1907)와 『박연폭포』(1913) 1) 문명의 빛과 그림자 ― 『고목화(枯木花)』(1907) 2) 문명에 대한 낙관적 기대 ― 『박연폭포(朴淵瀑布)』(1913) 3.3. 개인 구원과 기독교 윤리 실천 ― 『광야』(1912)와 『부벽루』(1914) 1) 기독교 윤리와 가족 ― 『광야(廣野)』(1912) 2) 기독교 윤리와 시간 의식 ― 『부벽루(浮碧樓)』(1914) 4. 기독교 담론의 비판적 서사화 4.1. 기독교의 죄 고백 4.2. 죄 고백과 자기비판의 서사 1) 『눈물』의 죄 고백 2) 『뿌린씨』의 죄 고백 3) 「핍박」의 자기반성 4.3. 기독교에 대한 비판적 접근 1) 서양 문명의 추수와 기독교 비판 2) 서양 문명의 지양(止揚)과 기독교 비판 5. 결론 보론(補論) 근대 소설사에서 한글 전도문서의 위상 1. 근대 국문 출판의 요람, 삼문출판사 2. 삼문출판사에서 간행한 한글 전도문서들 3. 한글 전도문서의 위상 근대 단형 서사의 ‘기독교 예화집’ 수용 양상 1. 들어가며 2. 『譬喩要旨』와 기독교 예화집 3. 근대 단형 서사의 ‘기독교 예화집’ 수용 양상 4. 나오며 참고 문헌근대 전환기의 의식은 어떻게 문학적으로 형상화되었는가? 이 책은, 한국의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오는 전환기에 창작 발표된 소설들에 나타난 기독교 담론과 서사에 관한 양상을 살펴보는 문학 연구서이다. 저자는 『성산명경』(1907), 『고목화』(1907), 『금수회의록』(1908), 『경세종』(1908), 『광야』(1912), 『박연폭포』(1913), 『눈물』(1913), 『부벽루』(1914), 『뿌린씨』(1915) 등 근대 전환기에 기독교를 다룬 작품들을 주된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이러한 작품들은 표면적으로 기독교를 받아들이고 개인과 민족, 나라가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주제 의식으로 담고 있지만 심층적으로는 수용 주체의 혼동과 불안함을 형상화하고 있다. 저자는 작품들을 꼼꼼하게 분석하여 심층 차원에서 작중 수용 주체가 느끼는 동요 양상을 드러내고자 했으며, 그것과 함께 주제 의식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자 했다. 이 책에서는 근대 전환기 지식인이 가졌던 기독교에 관한 관점을 척도로 구성하기 위해 이광수와 류영모가 쓴 기독교 관련 작품과 평론을 검토했다. 검토 결과, 둘 다 한국의 기독교 신앙을 비판한 것은 같은데 그 지점은 달랐다. 이광수는 기독교가 담고 있는 서양 문명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다고 비판했고, 류영모는 기독교 본래의 종교성을 깨닫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저자는, 당시 기독교 지식인 윤치호 그리고 후대의 함석헌, 김교신 연구가 이루어져야 애초 구상했던 척도는 완비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다룬 작품에는 작중 인물이 기독교 신앙을 통해 구원을 얻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기존 연구는 이에 주목하여 우리나라 근대 전환기에 종교로서 기독교의 공헌과 기독교를 다룬 작품의 문학적 성과를 평가하였다. 저자는 기존 연구의 성취를 인정하며 종교라는 특수한 자리에서 벗어나 객관적으로 이들 작품을 살펴볼 방안을 찾았고, 김인환이 기억의 계단(2001)에서 제시한 의식형태(sense experience)와 지각형상(perceptual image)이라는 개념이 연구의 활로를 열어 주었다고 한다. 책 말미에는 관련 논문 두 편을 보론으로 묶었다. 두 논문은 1880~1890년대에 중국에서 간행한 기독교 전도문서의 한국어 번역과 그 전도문서 내용이 어떤 방식으로 근대 전환기 서사에 개입하였는지 살폈다.
도플갱어
글항아리 / 나오미 클라인 (지은이), 류진오 (옮긴이) / 2024.11.01
28,000
글항아리
소설,일반
나오미 클라인 (지은이), 류진오 (옮긴이)
나오미 클라인은 세계적인 슈퍼 브랜드를 통해 자본주의 세계의 이면을 해부한 데뷔작 『노 로고』로 100만 부 넘는 판매를 기록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했고, 재난을 기회로 공공 영역을 민영화하는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한 경고장 『쇼크 독트린』을 펴내 세계적인 참여 지식인이 되었다. 그녀와 퍼스트 네임이 같은 나오미 울프 역시 『아름다움의 신화』를 써서 여성에게 부과된 가혹한 미의 기준을 폭로함으로써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울프는 미용 산업의 폐해를 들추며 섹스와 젊은 여성들의 쾌락에 대해 대담한 논의를 펼쳤고, 여성 리더십 연구 기관 설립에 관여하기도 했다. 두 사람 다 유대인인 데다 흔치 않은 ‘나오미’라는 이름을 가졌고 폭넓은 사회 활동을 했지만, 둘은 매우 달랐다. 클라인은 3세대 좌파에 속하는 인물인 반면, 울프는 자유주의자이자 엘리트 여성으로서 권력의 사다리를 오르려는 욕망을 감추지 않았다. 하지만 대중은 둘을 같은 사람으로 생각했고, AI의 자동완성 기능 역시 둘을 혼동했으며, SNS 팔로어들 역시 둘을 구분하지 못했다. 저자 클라인의 주변에는 늘 울프의 그림자가 어른거렸고, SNS에 들어가면 거울세계 맞은편에 늘 울프가 자리해 있었다. 문제는 팬데믹 전후로 울프가 정치적 입장을 바꿔 극우 진영에서 활발히 활동하기 시작했고, SNS를 하면서 난데없이 클라인을 태그했으며, 어느덧 온라인상에서 둘의 정체성은 더 단단히 결합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처럼 저자 나오미 클라인이 나오미 울프와 혼동되는 사적인 도플갱어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하지만 내용이 전개될수록 극우파 탐구, 팬데믹 기간의 백신 오보와 웰니스 산업과의 관련성, 자폐스펙트럼을 앓는 저자의 아들과 나치 시대 장애인 소거 전략을 연결하는 고찰, 같은 진영끼리 치고받는 좌파에 대한 반성, 취소문화로 인해 눈엣가시인 인물이 사라졌다고 기뻐하는 좌파의 한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관계에서 드러나는 유대인의 치명적인 문제점에 이르기까지 양극단에서 서로의 정체성을 놓고 대립하는 현대의 모든 사안을 아울러 광폭의 관점과 분석력을 보여준다.들어가며_나의 짝퉁 1부 이중생활(수행) 1장 점거당하다 2장 코비드, 위협 곱셈기의 등장 3장 망가진 내 브랜드, 혹은 ‘콜 미 바이 허 네임’ 4장 숲속에서 나 자신과 만나다 2부 거울세계(투영) 5장 그들은 휴대폰에 대해서 알고 있다 6장 대각선들 7장 MAGA의 ‘플러스 원’ 8장 말도 안 되게 심각하고, 심각하게 말이 안 나오는 9장 극우, 극변을 만나다 10장 자폐증 그리고 반백신 운동의 전편 3부 음영 지대(분할) 11장 침착, 음모…… 자본주의 12장 반환이라는 방향 13장 거울 속 나치 14장 떨쳐낼 수 없는 민족 분신 4부 정체를 마주보다(통합) 15장 탈자아 에필로그_누가 분신인가?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_언어적 쌍안경을 버리고 벼리며“끔찍한 닮은꼴이 여럿 출현했다” 오인된 정체성, 다중 위기, 구조적 실패, 소셜미디어의 부작용을 탐구 개인적인 것과 정치적인 것을 빈틈없이 혼합해낸 역작 현대의 결정적인 이정표! ★여성문학상 논픽션 부문 수상 극우파 탐구에서 자폐스펙트럼까지 우리가 처한 현실을 완전히 재고하게 만드는 책 이 책의 저자 나오미 클라인은 진보 진영의 의제를 개발하고 이를 힘 있게 밀어붙이는 일관된 경력을 쌓아왔다. 가령 기후정의 조직인 더리프의 공동 설립자이며, 수년 전 버니 샌더스 미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도 활약했다. 그런 그가 어느 날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다가 사람들이 자신에 관해 험담하는 것을 들었다. ‘월가를 점거하라’ 시위가 정점에 달한 2011년 11월의 어느 날이었다. “너도 나오미 클라인이 말한 거 봤어?” “아니 글쎄, 오늘 행진이 어떻다나.” “누가 자기한테 물어봤대? 우리가 뭘 요구하는 건지도 잘 모르면서 참 나.” 이런 험담은 그날로 끝난 게 아니고 그 후 10여 년간 소셜미디어의 게시물을 도배했다. 사실 그들이 가리키는 인물은 나오미 클라인이 아니었다. 그들이 비판하려던 것은 또 다른 유명 인사 나오미 울프였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나오미나 이 나오미나 똑같은 사람이라 여겼다. 이처럼 어느 날 갑자기 자신과 혼동되는 도플갱어가 출현하자 저자는 점점 더 피폐한 삶을 살게 된다. 그리고 그로부터 10여 년 동안 겪은 일을 수많은 각도로 분석해 『도플갱어』를 썼다. 나오미 클라인은 세계적인 슈퍼 브랜드를 통해 자본주의 세계의 이면을 해부한 데뷔작 『노 로고』로 100만 부 넘는 판매를 기록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했고, 재난을 기회로 공공 영역을 민영화하는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한 경고장 『쇼크 독트린』을 펴내 세계적인 참여 지식인이 되었다. 그녀와 퍼스트 네임이 같은 나오미 울프 역시 『아름다움의 신화』를 써서 여성에게 부과된 가혹한 미의 기준을 폭로함으로써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울프는 미용 산업의 폐해를 들추며 섹스와 젊은 여성들의 쾌락에 대해 대담한 논의를 펼쳤고, 여성 리더십 연구 기관 설립에 관여하기도 했다. 두 사람 다 유대인인 데다 흔치 않은 ‘나오미’라는 이름을 가졌고 폭넓은 사회 활동을 했지만, 둘은 매우 달랐다. 클라인은 3세대 좌파에 속하는 인물인 반면, 울프는 자유주의자이자 엘리트 여성으로서 권력의 사다리를 오르려는 욕망을 감추지 않았다. 하지만 대중은 둘을 같은 사람으로 생각했고, AI의 자동완성 기능 역시 둘을 혼동했으며, SNS 팔로어들 역시 둘을 구분하지 못했다. 저자 클라인의 주변에는 늘 울프의 그림자가 어른거렸고, SNS에 들어가면 거울세계 맞은편에 늘 울프가 자리해 있었다. 문제는 팬데믹 전후로 울프가 정치적 입장을 바꿔 극우 진영에서 활발히 활동하기 시작했고, SNS를 하면서 난데없이 클라인을 태그했으며, 어느덧 온라인상에서 둘의 정체성은 더 단단히 결합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처럼 저자 나오미 클라인이 나오미 울프와 혼동되는 사적인 도플갱어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하지만 내용이 전개될수록 극우파 탐구, 팬데믹 기간의 백신 오보와 웰니스 산업과의 관련성, 자폐스펙트럼을 앓는 저자의 아들과 나치 시대 장애인 소거 전략을 연결하는 고찰, 같은 진영끼리 치고받는 좌파에 대한 반성, 취소문화로 인해 눈엣가시인 인물이 사라졌다고 기뻐하는 좌파의 한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관계에서 드러나는 유대인의 치명적인 문제점에 이르기까지 양극단에서 서로의 정체성을 놓고 대립하는 현대의 모든 사안을 아울러 광폭의 관점과 분석력을 보여준다. 이 책은 저자의 저서 가운데 가장 성찰적이고 기발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둑맞은 집중력』의 저자 요한 하리는 추천사에서 “나오미 클라인은 우리가 처해 있는 순간을 완전히 재고하도록 하는 책을 10년마다 한 권씩 내놓는다”고 말했는데, 『도플갱어』에서 저자가 한 이슈에서 다른 이슈로 도약하며 기존 사안을 달리 보는 방식은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즉 전혀 예상 못 한 주제가 뒤이어 나오는데, 그건 우리 개개인이 사실상 자신이 혐오하는 가치관을 지닌 사람의 모습을 닮았을 뿐 아니라, 자신이 속한 정치 진영이 상대 진영보다 낫다고 여기지만 실상 자기 인식의 한계에 갇힌 것일 뿐임을 드러낸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좌파가 어떻게 저항의 언어에 대한 주도권을 상실했고, 더 넓은 형태의 방향 감각을 잃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떻게 세계에 대한 지배력을 놓쳤는지를 고찰한다. 이중성에 시달리는 삶 좌파에서 우파로 건너가는 이들 이 책에서 저자가 구사하는 문체는 자유분방하고 때로는 드세며 신랄하다. 이전 저서들과는 두드러진 차이가 나는데, 그 이유는 분석을 위해 트위터와 극우 방송들을 텍스트 삼아 수년 동안 읽고, 그들이 사용하는 문장의 상당 부분을 인용하거나 혹은 그런 뉘앙스에 맞춰 분석했기 때문이다. SNS 시대에 우리는 텍스트를 정독하지 않고 ‘쓱 읽고 넘어간’다. 이런 미디어 독해법은 우리가 저자를 혼동하게 만들고, 논점도 건성으로 파악하게 만들며, 반대 진영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 퉁치게 한다. 저자는 처음에 자신과 울프의 혼합·혼동 사태를 그리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다. 왜냐하면 울프는 미국인이고 클라인은 캐나다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다. 또 울프는 개인주의적 자유주의자인 반면 클라인은 좌파다. 울프는 미국과 영국의 사립대학을 졸업한 파란 눈의 여성이고, 클라인은 캐나다 국립대학을 중퇴한 갈색 눈의 여성이다. 하지만 아무도 이런 점을 신경 쓰지 않았다. 대중이 보기에 두 사람은 그냥 “권력에 불만 품은 나오미들”일 뿐이었다. 게다가 자세히 살피지 않으면 둘은 구분하기 힘들었는데, 왜냐하면 논점은 완전히 다르더라도 동일한 사안에 대해 비판적인 관점을 취하며 발언했기 때문이다. 가령 둘 다 코로나 백신에 대해 논했는데, 클라인은 공적 자금이 투입된 코로나 백신에 대해 특허권을 내세운 제약회사나 그와 같은 편에 선 빌 게이츠를 비판했다. 다른 한편 울프 역시 빌 게이츠를 비판했는데, 그가 백신으로 접종자의 위치를 추적하고 사악한 세계질서를 구축하고 있다는 음모론을 펼치면서였다. 나와 닮은 쌍둥이, 하지만 일그러지고 왜곡된 모습. 도플갱어와 만나 자아가 분열되며 이중성에 시달리는 사람의 삶은 피폐해진다. 가령 도스토옙스키의 『분신』에서 주인공 골랴드킨은 자신을 사칭하는 인물 때문에 결국 정신병동에 입원한다. 저자 역시 망연자실한 채 울프의 활약을 넋 놓고 관찰하다가 ‘나는 내 삶의 관객이 돼버렸다’고 고백한다. 즉 타인이 나를 바꿔치기하는 한 온전한 나는 존재할 수 없다. 저자는 도플갱어가 3단계 공식으로 만들어진다고 본다. 분할partitioning, 수행performing, 투영projecting. 즉 우리 자신은 타인에 의해 둘로 쪼개지고, 우리가 아닌 정체성을 수행하게 되며, 결국 우리를 도플갱어에 투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우리 자신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타인의 눈에는 우리로 비치는 존재가 만들어진다. 도플갱어는 딥페이크 캐릭터에까지 적용된다. 저자는 2022년 3월 한국 대선 때 윤석열의 딥페이크 캐릭터 ‘AI 윤석열’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며 “실제 인물보다 진정성과 매력을 모두 갖췄다”고 평가한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를 인용한다. 당시 인터뷰에 응했던 스물세 살의 대학생 이승윤씨는 “AI 윤석열에게 친밀감을 느껴 윤 후보자에게 투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고찰해볼 사안 중 또 하나는 이것이다. 나와 쌍둥이였던 사람들이 어느 날 완전히 반대편 정치 진영으로 옮겨간다. 과연 무엇 때문에 이렇게 되는 걸까. 예를 들어 지인들은 저자에게 이렇게 묻는다. “나오미 울프를 벼랑 끝으로 밀어붙인 게 대체 뭐였어? 어쩌다 그 지경이 된 거야?” 저자는 좌파와 자유파 인사들이 전제주의 우파로 건너가는 경로에 대해 이런 공식을 세워본다. 나르시시즘(과장성)+소셜미디어 중독+중년의 위기÷대중적 망신=우파 멘붕. 하지만 바로 이 지점에서 주의해야 한다. 울프가 납작 찌그러졌다며 반대 진영 사람들은 고소해하지만, 그녀는 자신을 아껴주는 ‘수백만 명의 반대편 품속에 푹 안겼다고 보는 편이 정확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즉 신세계를 찾은 것이다. 조회수와 ‘좋아요’의 양에 따라 존재 가치를 인정받는 현 사회에서 진영을 옮겨 인기를 누리는 사람은 ‘방황’하는 게 아니라 새롭게 ‘발굴’된 것이다. 저자는 좌파 쪽에서 퇴출당했다고 해서 그가 사라졌다고 여기는 건 ‘유아적 사고법’이라며 그들이 다른 세계로 건너가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나아가 상대방의 논점을 튕겨내기 위해 서로 반대편 진영의 언어를 도용해서 정치적 의제를 만드는 점 역시 주의 깊게 봐야 한다. 가령 트럼프의 전략가 스티브 배넌은 바이든이 선거 결과를 빼앗아갔다며 “거대한 절도” 운운한다. 그러자 민주당원들은 2021년 1월 6일 미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은 트럼프가 야기했다는 주장을 펴며 이에 맞선다. 또다시 배넌은 민주당원들이 한번도 트럼프를 적법한 대통령으로 여기지 않았다면서 치를 떨며 응수한다. 즉 거울세계에서 양 진영은 모두 상대 진영과 유사한 화법을 구사하면서 자신들의 서사를 쓰고, 답안을 제공한다. ***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일은 흔하다. ‘이젠 여동생이랑 말이 통하질 않아’ ‘어떻게 하면 아빠를 페이스북에서 탈퇴시킬 수 있을지 고민이야’…… 저자는 반대 진영을 탐구하기 위해 그들 무리와 내면 속으로 깊이 들어가면서 가족과 지인들에게 격려는커녕 핀잔만 들었다. “왜 그런 고생을 사서 해? 그 목소리를 어떻게 듣고 앉아 있어?” 하지만 반대 진영으로 옮겨간 이들의 존재감을 무시할 수 없었다. 이 책은 우리가 저마다 회피하고 있는 그 터널 속으로 들어가 나 자신과 우리의 닮은 꼴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그리고 그것은 좁은 정치 진영에서 벗어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로까지 뻗어나가는 기량을 보여준다. 이 모든 처절한 연구와 조사가 바로 이 책이 영국에서 부커상 다음으로 권위 있는 여성문학상Women’s Prize 논픽션 부문을 수상한 이유일 것이다.도플갱어 제작 공식으로 빠르게 굳혀지고 있는 분할, 수행, 투영의 3단계는 우리 자신이라 치부하기에는 애매한 구석이 있지만 어쨌든 타인의 눈에 우리 자신으로 비치는 존재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머릿속이 이러쿵저러쿵 말 많은 전쟁터가 되는 것은 우려할 바가 아니다. 공터가 되는 것을 우려해야 한다. 하지만 울프와 배넌 같은 사람들이 빅테크에 관한 실질적인 두려움에 초점을 맞출수록 진보 측에서는 이런 두려움을 비웃으며 어디 나사 풀린 사람들이나 빠져들 화젯거리로 더 소홀하게 취급하는 모습이다. (…) 그리고 주류 진보가 무시하고 방관하는 주제들에 이 갓 태어난 동맹은 관심의 눈빛을 희번덕대며 다가온다.
낭만적 우정과 무가치한 연애들
현암사 / 라이나 코헨 (지은이), 박희원 (옮긴이) / 2025.09.10
21,000원 ⟶
18,900원
(10% off)
현암사
소설,일반
라이나 코헨 (지은이), 박희원 (옮긴이)
새로운 연애 상대와 데이트를 하기 시작하면 친구와의 연락이 뜸해지고, 10년 넘게 알고 지낸 친구보다 한 달 남짓 사귄 연인이 더 중요해진다. 아무리 친한 친구가 있어도 연인이 없다면 ‘영혼의 반쪽’이 없는 상태이기에 언젠가 생길지도 모를 연인을 위한 자리를 늘 비워 두어야만 한다. 그렇게 우리는 은연중에 친구보다 연인을, 우정보다 로맨스를 우선해야 한다고 여긴다. 일대일 로맨틱 관계가 정상적이며 필수적이라는 ‘강제적 커플살이’ 관념은 널리 퍼져 있다. 그러나 이런 관념이 정말로 당연할까? 연애와 결혼이라는 하나의 관계 모델이 모두에게 맞는 틀일까? 이 책은 보편적 관계의 공식에서 벗어나 친구와 함께 다른 길을 걷기로 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친구 M을 만나서 더 깊은 우정의 가능성을 깨달은 저자는 자신과 비슷하고도 다른 형태의 깊은 우정을 맺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찾아 나섰다. 이 친구들은 서로의 돌봄 제공자이자 유언 집행인이며, 공동 명의자이자 공동 양육자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가 당연히 여기는 관계에 대한 관념을 다시 생각하고 새로운 각도에서 샅샅이 파헤친다. 저자는 우리가 로맨스에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해서 그 관계를 약화시키고, 우정에는 기대를 너무 안 해서 발전시키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우정을 대하는 역사적인 관점의 변화, 우정이 받는 제도적 차별과 제약 등을 세밀하게 살펴봄으로써 관계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자신에게는 어떤 관계가 필요한지 생각해보게 한다.작가의 말 들어가는 글 1 관계를 정의한다는 것 : 과거와 현재, 플라토닉한 사랑의 가능성들 2 다른 반려자들 : ‘운명의 짝’을 넘어서 3 섹스가 무슨 상관? : 다시 생각하는 파트너 관계 4 저마다의 남자 되기 : 남성성과 친밀성의 길을 찾아서 5 가족다운 가족 : 친구에서 공동 양육자로 6 긴긴 세월 동안 : 나이 들며 맞춰가는 생활 7 애도를 허하라 : 플라토닉한 사랑을 잃었을 때 8 친구들에게도 권리를 : 결혼이 독점한 세상에서 우리가 치르는 대가 나가는 글 감사의 말 미주친구 관계는 우리에게 어떤 삶의 방식을 선사해 줄 수 있을까? 우리는 친구와 함께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까? 새로운 연애 상대와 데이트를 하기 시작하면 친구와의 연락이 뜸해지고, 10년 넘게 알고 지낸 친구보다 한 달 남짓 사귄 연인이 더 중요해진다. 아무리 친한 친구가 있어도 연인이 없다면 ‘영혼의 반쪽’이 없는 상태이기에 언젠가 생길지도 모를 연인을 위한 자리를 늘 비워 두어야만 한다. 그렇게 우리는 은연중에 친구보다 연인을, 우정보다 로맨스를 우선해야 한다고 여긴다. 일대일 로맨틱 관계가 정상적이며 필수적이라는 ‘강제적 커플살이’ 관념은 널리 퍼져 있다. 그러나 이런 관념이 정말로 당연할까? 연애와 결혼이라는 하나의 관계 모델이 모두에게 맞는 틀일까? 이 책은 보편적 관계의 공식에서 벗어나 친구와 함께 다른 길을 걷기로 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친구 M을 만나서 더 깊은 우정의 가능성을 깨달은 저자는 자신과 비슷하고도 다른 형태의 깊은 우정을 맺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찾아 나섰다. 이 친구들은 서로의 돌봄 제공자이자 유언 집행인이며, 공동 명의자이자 공동 양육자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가 당연히 여기는 관계에 대한 관념을 다시 생각하고 새로운 각도에서 샅샅이 파헤친다. 저자는 우리가 로맨스에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해서 그 관계를 약화시키고, 우정에는 기대를 너무 안 해서 발전시키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우정을 대하는 역사적인 관점의 변화, 우정이 받는 제도적 차별과 제약 등을 세밀하게 살펴봄으로써 관계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자신에게는 어떤 관계가 필요한지 생각해보게 한다. 사랑과 우정 사이에는 순서가 없다 우리는 어린 시절 타인과 관계 맺는 법을 배우며 친구를 사귀고, 자라면서 친구와의 관계가 어느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를 지난다. 그 시기를 지나 성인이 되면 친구는 뒤로 밀려나고 연인이 가장 중요한 관계로 급부상한다. 성인기의 로맨틱한 관계는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유일한 방도이며 로맨틱 상대가 없는 사람은 아직 불완전한 반쪽짜리이기에 사람들은 자신을 완성시켜줄 단 한 명의 소울메이트 찾기를 꿈꾼다. 로맨틱 파트너 하나만 있으면 외로움이 사라지고 성적 만족도 얻을 수 있고 가정도 꾸릴 수 있고 아이도 함께 키울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한 명에게 과도한 역할과 기대를 부여하는 만큼 그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집중하느라 다른 관계에 소홀해진다. 친구를 사귀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친구와의 관계도 깊어지기가 쉽지 않다. 기대를 충족해주지 못하는 연인과는 더 쉽게 헤어진다. 그렇게 우리는 점점 더 외로워진다. 저자 라이나 코헨은 M을 만났을 때 남자친구인 마코와의 연애를 시작했을 때와 비슷한 열정을 느꼈다. 저자는 M과 급속도로 친밀해졌고 모든 것을 공유하는 친구가 되었다. 우정이 이렇게까지 강렬하고 확장될 수 있다는 알게 된 저자는 다각도에서 우정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로맨스가 우정보다 먼저여야 한다는 통념은 어느 시대에나 존재했던 진리가 아니었다. 과거에는 배우자 이상으로 친구와 마음을 나누는 것이 중요했고 그런 태도가 이상하지도 않았다. 사랑과 우정은 서로 동등한 개별적 관계였으며, 우정은 얼마든지 깊어질 수 있었다. 친구와 함께 만드는 새로운 관계의 공식 저자는 아주 깊은 친구 관계를 맺은 사람들을 찾아 나섰다. 인종, 종교, 성별, 섹슈얼리티가 모두 다른 각계각층의 사람들은 그 우정의 형태는 모두 조금씩 달랐지만 모두가 삶의 중요한 부분들을 친구와 함께하고 있었다. 그들은 함께 살며 아이를 키우고 병원에 함께 다니며 유언 집행을 맡겼다. 친구란 어떤 역할을 해야 하고 우정은 어디까지만 가능하다는 통념에서 벗어나 자신들만의 새로운 관계 공식을 써 내려갔다. 저자는 각 챕터별로 각각의 우정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해병훈련소에서 만난 캐미와 틸리는 캐미의 남자친구와 틸리의 갈등 때문에 잠시 멀어졌던 적이 있지만 지금은 그 누구보다 가까운 친구 사이다. 캐미는 이제 데이트 상대에게 자신에게는 언제나 틸리가 1순위라는 점을 명확히 한다. 오랜 친구인 아이네즈와 바브는 자식의 죽음을 서로 의지해 견뎌냈다. 이제는 같은 집에 살며 노년기를 함께 보내며 늙어가는 서로를 돌본다. 나이가 20살 가까이 차이 나는 존과 에이밀리는 서로를 ‘비로맨틱 생활동반자’로 소개하며 어느 파티든 함께 참석하는데, 존의 유언장에는 에이밀리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 그 누구보다 깊이 헌신하고 있지만 로맨스가 없다는 이유로 쉽게 간과되고 결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도에서 배제된 관계들이다. 이들은 사연만으로도 우정의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저자는 거기서 끝내지 않고 우정과 친구를 둘러싼 담론을 다각도에서 깊이 있게 탐색한다. 왜 우리는 로맨틱 관계에 있는 사람과 양육을 해야 한다고 생각할까? 왜 친구와의 결별은 연인과의 이별만큼 슬퍼할 대상으로 여겨지지 않을까? 결혼에 부여된 수많은 특권을 다른 관계에게도 부여할 수는 없을까? 동성애자 남성인 아트와 이성애자 남성인 닉의 우정을 통해서 동성애에 대한 시선이 남성 사이의 우정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싱글맘인 너태샤와 법적 공동 양육자인 린다의 관계를 통해서 로맨틱 관계와 양육을 둘러싼 법적 권리 변화를 탐구한다. 점점 더 외로워지고 있는 사회에서 우리에게는 새로운 관계 모델이 필요하다. 우리는 타인과 우정으로 더 깊이 연결될 수 있다. 보편적인 관계 공식 밖으로 나아가는 길은 쉽지 않겠지만, 친구와 함께 가는 그곳에는 새로운 풍경이 펼쳐져 있을 것이다.이 책은 플라토닉하게 헌신하는 장기적인 관계로 자신들을 이끌어줄 수 있는 미리 정해진 틀도, 올릴 기념식도, 본보기가 될 모델도 거의 없는 상황에서 ‘우리’가 된 친구들을 다룬다. 이 친구들은 함께 주와 대륙을 옮겨 다녔다. 친구가 장기 이식과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받는 동안 주 돌봄 제공자가 되어줬다. 공동 양육자고 집의 공동 명의자이며 서로의 유언 집행인이다. 이름도 가입 양식도 없는 클럽의 회원이고, 많은 경우 비슷한 사람이 더 있다는 걸 모르고 있다. 이들은 노스웨스턴 대학교 심리학 교수 엘리 핀켈이 ‘다른 반려자들’이라 명명한 포괄적인 개념에 들어간다. 삶의 전형적인 설정값을 거부한 이 친구들은 그러지 않았으면 맞닥뜨리지 않았을 위험을 마주하고 하지 못했을 발견을 해낸다.- 들어가는 글 마코와 M은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이 달랐지만, 나는 마코와의 로맨틱 관계와 M과의 우정 관계를 이루는 근본 요소들이 비슷하다고 느꼈다. 확실한 차이는 마코와는 섹스를 하고 M과는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친구 애덤은 나더러 폴리아모리라고 했다. 애덤은 폴리아모리 경험이 있기에 그런 진단을 거리낌 없이 내릴 수 있었다. 애덤이 보기에 마코와 M은 둘 다 내게 파트 너였다. M과의 파트너 관계에는 섹스가 따라오지 않을 뿐. 하지만 폴리아모리라는 틀은 내게 와닿지 않았다. 폴리아모리는 성적인 관계를 연상시켰고 다른 사람에게도 이건 마찬가지일 듯했다. 내가 마코, M과 폴리아모리 관계라고 설명했을 때 남들이 실제와는 다르게 이해한다면 그 이름표가 무슨 소용이겠는가? - 1. 관계를 정의한다는 것 가까운 친구 수의 감소는 외로움과 연관되고, 외로움은 고혈압부터 우울, 인지 저하에 이르기까지 건강에 초래되는 각종 부정적 결과와 이어진다. 남편을 잃은 여성과 비교하면 배우자를 잃은 남성에게서는 외로움과 우울감이 확연하게 치솟고 그 상태도 오래 지속된다. 이들은 여성에 비해 자살로 생을 마감할 확률이 높다. 연구자들은 이 차이가 여성의 사회적 지지 체계가 더 다양하다는 데서 기인한다고 본다.- 4. 저마다의 남자 되기
교회를 떠나야 여성이 산다
한국학술정보 / 남정미 지음 / 2013.09.09
19,000원 ⟶
17,100원
(10% off)
한국학술정보
소설,일반
남정미 지음
페미니즘 종교 에세이. 기독교에서 가르치고 있는 성경의 숨겨진 뜻에 대해 생각하며 쓴 글이다. 성경이 범하고 있는 오류가 있지 않나 하는 의문에서 시작하였다. 저자는 무엇보다도 철저히 여자 입장에서 잘못된 종교에 빠져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는 여자를 구원하고 싶어서 쓴 글이라고 밝히고 있다.머리말?5 01. 여자는 피해자다 눈속임 / 21 단 하나의 남편 / 36 또 다른 권력 / 39 치명적 범죄 / 43 원죄는 실과가 아니라 아담이다 / 51 그가 잘못 알고 있는 것 / 59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 / 61 다른 선택 / 64 첫 사람 아담 / 67 숨어서 일하는 자 / 69 권세 가진 자 / 71 하나님 vs. 뱀 / 74 죄의 삯은 사망 / 77 사람과 죄는 하나가 아니다 / 80 죄와 의 / 83 모순 / 85 가죽옷 / 90 02. 스스로 내린 결정 천국은 너희(우리) 안에 있다 / 95 아직 끝나지 않은 세상 / 97 사단의 정체 / 100 둘이 아니라 하나 / 104 잘못된 대답 / 107 스스로 내린 결정 / 114 단 하나의 목적 / 117 쌍방향 순환 시스템 / 120 그들은 다르다 한다 / 129 하나님이 있는 곳이 바로 천국이다 / 132 아담은 다르다 / 137 그들은 존경받는다 / 139 다 이유가 있다 1 / 141 에덴 / 143 돕는 배필 / 145 다 이유가 있다 2 / 147 03. 또 다른 성경 필요치 않은 것 / 151 또 다른 성경 / 154 마리아는 가짜다 1 / 157 마리아는 가짜다 2 / 159 예수의 능력 / 160 교회 vs. 요셉 / 162 화내는 예수 / 165 세상을 구원하는 것은 능력이 아니라 사랑 / 167 모두가 똑같다 / 170 예수를 섬기는 자, 사망 / 175 다른 색채 / 180 이미 끝난 일 / 184 거기엔 예수가 없다 / 185 잘못된 정보 / 187 모두 사기다 / 189
절대지식 세계고전
이다미디어 / 사사키 다케시 외 83명 지음, 윤철규 옮김 / 2015.02.17
20,000원 ⟶
18,000원
(10% off)
이다미디어
소설,일반
사사키 다케시 외 83명 지음, 윤철규 옮김
이번에 개정판 형태로 새롭게 펴낸 <절대지식 세계고전>은 고전의 바다를 항해할 때 사용하는 나침반 구실을 보다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고전 200여 권의 내용을 다이제스트한 초판본 가운데 반드시 읽어야 할 94권을 선정해 수록하는 등 고전의 정수만 모았다. 그리고 기존의 양장본 판형에서 벗어나 신국판 무선철 제본으로 독서의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새로운 체제로 편집했다. 초판본 출간 이래 10년간 꾸준하게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절대지식 시리즈가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고 다시 독자를 만난다. 절대지식 시리즈는 앞으로도 독자들이 고전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좋은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절대지식 시리즈를 나침반 삼아 고전의 바다를 항해한다면 지식의 신천지를 발견하는 지의 기쁨을 경험할 것이다.
꿈은 별이 되어 울고 웃었네!
시사랑음악사랑(시음사) / 박진표 (지은이) / 2019.07.30
10,000원 ⟶
9,000원
(10% off)
시사랑음악사랑(시음사)
소설,일반
박진표 (지은이)
시음사 시선 229권. 박진표 시집. '풋과일 시인의 첫 걸음', '희망 하나', '산과 바다', '겨울 마중 나가기', '바람아 불어라', '아가처럼 아이처럼', '꿈', '삶은 참으로 소중하며 아름다운 것', '그리운 향기', '해병 아들에게' 등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풋과일 시인의 첫 걸음 희망 하나 산과 바다 겨울 마중 나가기 바람아 불어라 아가처럼 아이처럼 꿈 삶은 참으로 소중하며 아름다운 것 그리운 향기 해병 아들에게 내가 나에게 희망 둘 바보 세 잎 클로버 아가 다 큰 어른 아가야 오늘 가족 그 따스한 이름 방황 등대 참 사랑 가을 별 추억 속으로 간이역 희망 사진관 도시의 거리 위에 가을아 고맙다 따뜻하고 부지런한 삶의 농부가 되어 엄마 품속 바람소리 가슴앓이 희망 셋 내 마음의 거울 새벽의 대화 오뚜기 그리움이 커지면 별이 된다고 환생 할미꽃 아픈 마음아 숨은 꽃 바람이 좋아 나 감사의 하루 삭풍이 불어도 하루의 선물 가끔은 시를 쓰면서 눈물이 납니다 희망 넷 채움 차 한잔 그대여 가.감.승.제 희망 다섯 어린 왕자 키재기 욕심 내 삶의 가운데서 꿈꾸는 아이 우리의 마음은 우주입니다 낙엽 되어 단풍은 바람 타고 떠나네 민들레 광화문의 함성 희망 여섯 처음처럼 이슬처럼 지하철 안에서 귤차 돌려 주세요 망각 시장 삶의 맛 거울 통닭 한마리 내 친구 하모니카 누룽지 바다 마음 오늘 그 소중함 떠나는 가을 그리고 이별 시계 아름다운 것, 그 소중한 의미 희망 일곱 안개꽃 나의 다짐 꿈꾸는 나 마음의 향기 비우면 채워지고 옹달샘 친구야 부모님의 무지개자신만의 아집과 고집이 아닌 뚝심으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행동으로 옮길 줄 아는 시인 그런 시인이 진정 자신의 존재감에 의해 엮어놓은 작품으로 많은 독자가 순수해지기를 바라면서 독자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꿈은 별이 되어 울고 웃었네!” 시집을 추천한다.
2021 고졸 NCS 문제해결능력 핵심이론 + 예상문제
시스컴 / 타임 NCS 연구소 (지은이) / 2021.06.10
15,000원 ⟶
13,500원
(10% off)
시스컴
소설,일반
타임 NCS 연구소 (지은이)
과목별 수업에 최적화된 학교 채택 교재다. 최신 기출유형문제와 풍부한 해설로 시험 완벽 대비가 가능하다. NCS 의사소통능력을 한 권으로 완벽하게 마스터하였고, NCS 학습모듈을 분석한 개념 총정리로 부족한 이론 학습이 가능하다. 해설 속 Tip으로 마무리까지 탄탄하게 대비할 수 있다.PART 1 이론편 - CHAPTER 1 문제 · 문제해결 - CHAPTER 2 사고력 - CHAPTER 3 문제처리능력 PART 2 문제편 - CHAPTER 1 문제해결 > 문제해결의 기초 - CHAPTER 2 사고력 > 명제 > 명제추론 > 조건추론 - CHAPTER 3 문제처리능력 > 자료분석1 > 자료분석 2 정답 및 해설(책 속의 책)과목별 수업에 최적화된 학교 채택 교재 - 최신 기출유형문제와 풍부한 해설로 시험 완벽 대비 - NCS 의사소통능력을 한 권으로 완벽하게 마스터 - NCS 학습모듈을 분석한 개념 총정리로 부족한 이론 학습 - 해설 속 Tip으로 마무리까지 탄탄하게!
번영하는 도시, 몰락하는 도시
어크로스 / 이언 골딘, 톰 리-데블린 (지은이), 김영선 (옮긴이) / 2023.12.07
18,800원 ⟶
16,920원
(10% off)
어크로스
소설,일반
이언 골딘, 톰 리-데블린 (지은이), 김영선 (옮긴이)
로컬부터 메가시티까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도시’에 관한 뜨거운 논의가 담긴 책. 옥스퍼드대 석학 이언 골딘과 〈이코노미스트〉 필진인 톰 리-데블린은 역사학, 경제학, 지리학, 사회학 등 폭넓은 분야의 통찰을 모아 도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두루 살피는 흥미진진한 여정을 펼친다. 왜 어떤 도시는 거대해지고 어떤 도시는 소멸하는지, 도시화가 야기한 각종 문제에 세계의 도시들은 어떻게 대처했는지, 21세기 지식 경제 시대에 맞는 도시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등 도시가 마주한 문제와 그 해결책을 역사적 사례와 풍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득력 있게 탐구한다. 도시의 운명이 곧 인류의 운명으로 연결되는 오늘날, 도시가 지닌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믿음직한 길잡이가 될 책이다.서문 1 서론: 위대하고 위태로운 도시 걷잡을 수 없는 도시의 팽창 / 세계는 평평하다는 거짓말 / 위험에 처한 인류세 / 도시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길잡이 / 도시를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는가 2 인류의 역사를 만든 3가지 엔진 협력: 공동의 목표를 위해 / 분업: 번영을 위한 토대 / 발명: 도시의 상호작용이 빚은 결과물 3 어떤 도시에서 태어나느냐가 운명을 좌우한다 성장과 쇠퇴의 주기 / 일자리가 사라지는 도시 / 슈퍼스타 도시의 등장 / 더 좋은 곳으로 이동하지 못하는 이유 / 쇠락한 도시를 되살리기 위한 전략 4. 부자의 도시, 빈자의 도시 산업화가 불러온 분열 / 헨리 포드와 탈도시화 / 불이익에 갇힌 사람들 / 도심의 운명을 바꾼 대반전 / 세대 변화가 도시에 미치는 영향 / 젠트리피케이션과 출퇴근하는 빈곤층 / 공정한 도시를 만드는 3개의 기둥 5. 원격 근무는 위협인가 기회인가 편리함 뒤에 숨겨진 비용 / 출퇴근과 도시 재정의 상관관계 / 일자리에 맞게 도시를 재구성하라 6. 사이버 공간과 개인화된 도시의 운명 새로운 기술과 사회 통합 / 사이버발칸화 / 메타버스가 공동체를 살릴 수 있을까 / 고립과 결속의 갈림길에 선 도시 7. 발전 없이 비대해진 도시들 일본, 중국, 한국의 도시화와 경제 발전 / 발전 없는 도시화 / 인구 수가 문제일까? / 경제 발전의 사다리를 오르는 법 8. 어떤 도시가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할까 도시의 전염병 사망률이 더 높은 이유 / 런던의 콜레라 지도 / 전염병의 시대가 온다 / 코로나19의 교훈 / 대유행을 막기 위한 대책 9. 기후 재난, 모든 도시의 위기 기후변화로 붕괴된 도시들 / 문명의 발상지에서 침수 위험 지대로 / 기후위기가 국제관계에 미치는 영향 / 도시의 해결책 / 꾸물거릴 시간이 없다 10. 결론: 번영은 쉽게 오지 않는다 도시를 다시 설계하라 / 지식 경제 중심으로 재구축하라 / 지속 가능성이 최우선이다 / 지역과 국가, 세계의 협력 시스템 감사의 말 주 참고 문헌2023 〈파이낸셜타임스〉 올해의 책 선정 왜 어떤 도시는 갈수록 거대해지고, 어떤 도시는 소멸하는가? 전 세계은행 부총재, 옥스퍼드 석학 이언 골딘이 말하는 도시의 미래 최근 화제의 중심에 있는 키워드는 단연 ‘도시’다. 지역 도시 발전부터 메가시티 논쟁까지, 도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시에 거주하는 연결된 세계에서, 도시의 운명은 곧 전 인류의 운명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기원전 3500년 무렵 메소포타미아에서 인류 최초의 도시가 등장한 이후, 도시는 사람들을 끌어모으며 협력과 분업, 발명을 통해 진보를 이끌었다. 특히 최근 몇 세기 동안 식량 생산과 저장, 운송에서 일어난 혁신과 공중 보건, 위생, 사회 기반 시설의 발전으로 도시가 급속도로 커졌다. 18세기 초에는 세계 인구의 5퍼센트만이 도시에 살았으나, 오늘날 그 비율은 55퍼센트이다. 2050년에는 세계 인구의 3분의 2 이상이 도시에 살 것으로 예측된다. 인류 문명의 발상지에서 고대 로마와 아테네를 거쳐 뉴욕과 상하이 등 현대의 메트로폴리스에 이르기까지, 도시는 항상 인류 발전의 엔진이었다. 하지만 21세기에 들어와 그 명성이 흔들리고 있다. 규모는 커지는데 거주민은 빈곤해지고, 첨단 기술의 집약체인 가상 공간은 사람들을 분열시킨다. 설상가상 전염병과 기후변화까지 도시를 위협한다. 세계의 도시들은 기로에 서 있다. 이대로 멈출 것인가, 계속 번영할 것인가? 《번영하는 도시, 몰락하는 도시》는 격동의 시대에 도시를 다시 주목해야 하는 이유와, 위기에 놓인 도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살펴보는 책이다. 이 책에서 옥스퍼드 대학 마틴스쿨 창립자이자 세계화와 개발 분야 석학인 이언 골딘과 〈이코노미스트〉필진인 톰 리-데블린은 역사학, 경제학, 지리학, 사회학, 도시공학 등 폭넓은 분야의 통찰을 모아 도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두루 살피는 흥미진진한 여정으로 독자를 데려간다. 한국·일본·중국 도시들이 어떻게 집약적 성장을 이루었는지, 이러한 발전이 왜 다른 개발도상국에서 일어나기 어려운지, 도심 집중·교외화·산업공동화·젠트리피케이션 등 도시화가 야기한 문제에 각국의 도시들은 어떻게 대응했는지, 인터넷과 원격 근무는 도시의 성장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19세기 산업혁명 이후 20세기 제조업의 흥망을 겪은 도시가 21세기 지식 경제 시대에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지 등 도시가 마주한 문제와 그 해결책을 역사적 사례와 풍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득력 있게 탐구한다. 마틴 울프 〈파이낸셜타임스〉 수석 칼럼니스트는 “도시가 직면한 도전과제와 모든 거주민을 위해 더 나은 도시를 만들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매혹적인 책”이라고 이 책을 평하며 ‘2023 〈파이낸셜타임스〉 올해의 책’에 선정했다. 거대해진 도시는 축복인가, 재앙인가? 산업혁명 시대의 맨체스터부터 21세기 개발도상국의 도시들까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살펴본 도시의 번영과 몰락 세계의 부와 인구가 도시로 몰리면서 우려와 논란도 뒤따르고 있다. 뉴욕, 런던, 파리처럼 번영하는 거대 도시와 다른 곳의 경제적·문화적 차이가 커지고, 도시 내 격차도 갈수록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도시의 규모가 질적 성장을 동반했던 과거와 달리 개발도상국의 도시들이 발전 없이 비대해지는 경우가 생기면서, 과연 도시가 커지는 것이 바람직한 발전 방향인가에 대한 논란도 끊이지 않는다. 이러한 논쟁 가운데에도 이언 골딘은 도시가 가진 힘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인류 문명이 발전할 수 있었던 까닭은 도시에 모인 사람들이 협력하고 분업하며 창조적인 발명을 해냈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도시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 역시 도시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나침반 삼아 도시가 나아갈 길을 모색해야 하는 것일까? 이 책은 산업화 과정을 거치며 흥망성쇠를 겪은 세계 주요 도시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것부터 시작한다. 산업혁명으로 분산되었던 영국의 부와 인구는 왜 다시 런던으로 집중되었는지, 19세기 중반 미국 북동부 지역 도시를 중심으로 시작된 산업화가 중서부와 남부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무슨 일들이 일어났는지, 제조업 전성기에 가장 호황을 누렸던 세인트루이스 같은 도시들은 오늘날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고숙련 지식 노동자의 수요 급증과 일자리의 변화는 어떻게 ‘슈퍼스타 도시’를 탄생시켰는지 등은 노동집약적 제조업의 쇠퇴 이후 좀처럼 회생의 기회를 찾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여러 도시들이 주목해야 할 내용이다. 또 1970년대 초 실업률이 치솟으며 돌이킬 수 없는 쇠퇴기에 접어들었던 시애틀이 오늘날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에 들게 된 전환점은 무엇인지, 일본 도시인구의 45퍼센트를 차지하는 도쿄 광역권의 평균 소득이 다른 일본 도시들과 비슷하게 유지될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인지 등 이 책에서 언급하는 도시들의 사례는 부유한 나라의 쇠퇴하는 산업도시들이 다시 번영의 기회를 잡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에 대한 힌트를 제공해줄 것이다. 원격 근무의 확산은 위기인가, 기회인가? 지식 경제 시대의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다 코로나19로 세계 곳곳의 도시가 봉쇄되고 많은 기업들이 원격 근무에 돌입하면서 출퇴근이 사라졌다. 출근하는 사람들이 줄어들자 도심의 상업 시설은 큰 위기를 맞았다. 일은 반드시 사무실에 출근해서 해야 한다는 생각이 무너졌고, 이러한 관점의 변화는 코로나19에서 회복한 지금까지도 기업 운영이나 도시의 상권 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세기까지 도시계획의 일반적인 철학은 도시의 여러 지역을 서로 다른 기능상의 용도로 나누는 것이었다. 이러한 방식은 이제 경쟁력 없음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저자는 런던의 커네리워프를 예로 든다. 은행 등 금융기관이 다수 들어서 있는 이곳은 오후 7시가 지나면 활기가 없고 주말에는 사람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전형적인 사무 밀집 공간이다. 반면 커네리워프에서 5킬로미터 떨어진 쇼어디치는 복합용도 지역으로 주거 생활과 여가 시설, 기술 클러스터가 공존해 대조를 이룬다. 저자들은 지식 경제 사회의 일자리에 맞게 도시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원격 근무는 여러 장점이 있지만, 사람들이 협력하고 분업하며 창조성을 발현하는 도시의 막강한 잠재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따라서 앞으로는 원격 근무와 사무실 근무의 장점을 두루 취하는 혼합 근무 방식이 주를 이룰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저자들은 미래의 도시가 이러한 흐름에 맞춰 복합용도로 재구성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커네리워프는 거대한 규모의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고, 복합용도 지역으로 전환하기 위해 수천 채의 아파트를 건설하고 있다. 미국의 금융 지구들도 사무용 건물을 아파트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직주 근접에 대한 요구가 점점 높아지는 우리의 현실에서도 눈여겨볼 사례이다. 또한 도심에 밀집된 인구를 분산시키기 위해 교외에서도 같은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젊은 지식 노동자들이 도심에서 누리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생활양식과 활기찬 커뮤니티를 교외에서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클라우딩 컴퓨팅, 인공지능, 사이버 보안의 지식 허브로 자리매김해 광역 경제권의 핵심으로 떠오른 알링턴(워싱턴디시 교외)이나, 문 닫은 쇼핑몰 부지를 복합용도로 개발해 다시 사람들을 끌어들인 레이크우드(덴버 교외)를 주목할 만한 예로 든다. 도심과 지역의 균형 잡힌 발전이 궁금한 독자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내용이다. 도시의 번영은 도시가 지닌 잠재력을 일깨울 때 가능하다 불평등, 일자리 변화, 전염병, 기후 재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방법 최근 수십 년 동안 인구 증가는 대부분 개발도상국의 도시에서 일어났다. 과거 한국, 중국, 일본은 도시화와 경제 발전을 동시에 이루었지만, 오늘날 많은 개발도상국 도시들이 그러한 과정을 따라가기 어려운 상황이다. 발전 없이 거대하고 과밀해진 도시의 주민들은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다. 게다가 전염병과 기후변화 같은 인류 공통의 위기는 세계의 도시 중에서도 개발도상국의 도시에 더 큰 충격을 준다. 도시는 늘어나는 인구를 어떻게 수용할 것이며 그들의 일자리를 어디에서 찾을지, 기후변화와 전염병의 대유행으로부터 우리를 어떻게 보호할지 등 해결해야 할 난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 인류 진보의 엔진이었던 도시가 앞으로도 그 역할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인가? 이 책의 저자들은 도시의 번영과 몰락은 도시가 가진 힘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힘주어 말한다. 도시가 맞닥뜨린 위기를 극복하고 운 좋은 몇몇 도시와 그 도시 내 소수에 부와 기회가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경제적 기회를 주기 위해, 지금까지 인류의 발전을 이끌어온 협력과 유대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한다. 이 책은 우리가 사는 도시의 과거를 이해하고 미래를 만들어갈 잠재력을 이끌어내 공동의 번영을 이루는 데 꼭 필요한 믿음직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더욱이 인터넷이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로 가득한 메아리 방으로 우리를 밀어 넣고,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능력을 약화시키는 세상에서, 도시는 결속력을 다지는 데 중요하다. 우리 조상들의 도시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하나로 모아 결속력 있는 전체로 묶어주었다. 우리는 분열된 세상에서 도시의 이런 잠재력을 재발견해야 한다. 그러려면 도시가 진화해야 한다 제국의 탄생은 우리가 이 책에서 하는 이야기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와 더불어 훨씬 더 큰 규모의 새로운 도시, 다시 말해 제국의 수도가 생겨났기 때문이다. 로마제국의 규모는 너무 커 하나의 도시에서 제국 전역을 지배할 수가 없었다. 그 결과 알렉산드리아나 코린트 같은 지방 수도들에 권력을 위임하게 되었으며, 이 지방 수도들은 그들 밑의 더 작은 도시들을 지배했다. 그렇지만 로마는 여전히 정치・경제・문화생활의 중심지였고, 로마 주민들은 제국의 다른 곳과는 비교할 수 없는 생활수준을 누렸다.
에브리데이 그래놀라
로지 / 주하영 글 / 2016.08.22
13,000원 ⟶
11,700원
(10% off)
로지
건강,요리
주하영 글
그래놀라는 아이를 키우느라 바쁜 엄마, 밥 먹을 시간도 없는 직장인, 살이 빠지지 않아 고민인 다이어터에게 각광받고 있는 아침 식사다. 우리는 항상 시간에 쫓겨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아침 식사를 거르고 있으며, 다이어트를 위해 소식을 하다가 갑작스러운 폭식으로 체중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고 있다. 《에브리데이 그래놀라》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시리얼 보다 훨씬 건강하고, 빵보다 더 든든한 오리지널 그래놀라 레시피를 소개한다. 그래놀라의 주재료인 '오트'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도 예방하고 포만감이 높아 건강 및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오븐이나 프라이팬 그리고 오트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그래놀라를 만들어 건강한 한 끼 든든한 간식을 즐길 수 있다.Prologue chapter 1 그래놀라란? 시리얼계의 왕 그래놀라 그래놀라의 역사 세계인의 아침식사, 그래놀라 그래놀라의 주재료는 귀리 Oats! 그래놀라의 영양 밸런스 건강한 다이어트 = 그래놀라 도구 및 기본 레시피 홈메이드 그래놀라 재료 chapter 2 오리지널 그래놀라 레시피 메이플 그래놀라 special 드라이 프루츠(건과일) 사용하기 코코넛 그래놀라 사과 그래놀라 우엉 그래놀라 초코 그래놀라 그린티 그래놀라 *그래놀라 런치 커피 너트 그래놀라 시트러스 그래놀라 생강 그래놀라 차이 스파이스 그래놀라 허니 그래놀라 *6am granola 뉴욕 사과 그래놀라 special 베이식 뮤즐리 special 오버나이트 베이식 뮤즐리 special 브랙퍼스트 뮤즐리 special 망고 요거트 special 초코 두유 chapter 3 토핑으로 즐기는 그래놀라 레시피 스낵_그래놀라 초코바 우유_헬시 브랙퍼스트 볼 special 홈메이드 아몬드 우유 요거트_블루베리 요거트 파르페 캐러멜라이즈 애플 파르페 special 캐러멜라이즈 애플 아이스크림_크런치 그래놀라 선데 PBJ 아이스크림 샐러드_그린 케일 샐러드 수프_호박 포타주 그라탱_복숭아 그래놀라 그라탱 chapter 4 오트를 이용한 베이킹 레시피 그랜베리 스콘 라즈베리 머핀 오트 월넛 볼 세이버리 오트 크래커 스위트 블랙 앤 화이트 오트 쿠키 피넛 초콜릿칩 오트 쿠키 오트 캐럿 마카룬 그래놀라 바 통밀 팬케이크 코코넛 비스코티 메이플Healthy! Tasty! Every Day Granola! 건강하게! 맛있게! 매일매일 그래놀라! 아침 식사부터 영양 간식까지, 매일매일 그래놀라를 즐겨보세요! 세계인의 건강한 식탁을 책임지는 그래놀라미국의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수퍼푸드 중 하나인 오트(Oats:귀리)! 오트가 주재료인 그래놀라는 여러 가지 곡물류와 건과류에 당을 첨가하여 오븐에서 구운 것을 말한다. 최근에는 우유나 요거트에 곁들여 간단하지만 든든한 아침 식사로, 다이어트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영양까지 풍부해 시리얼계의 왕이라 할 수 있다. 그래놀라에는 현대인에게 부족한 식이섬유, 철,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백미의 세 배, 현미의 두 배가 되는 영양 성분을 갖고 있다. 특히 그래놀라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 베타글루칸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다. 이 책은 맨해튼에 위치한 미슐랭 레스토랑인 르 베르나딘(Le Bernadin)에서 일하며 매일 아침 저자가 먹었던 그래놀라의 맛을 잊지 못해 다양한 재료와 방법으로 건강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그래놀라 레시피를 연구해 책으로 낸 것이다. 책에 소개된 홈메이드 레시피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시리얼에 비해 다양한 곡물과 견과류, 건과일 등이 들어 있어 6대 영양소(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다. 바쁜 직장인과 다이어터에게 제안하는 건강한 하루 한 끼 식사 그래놀라는 아이를 키우느라 바쁜 엄마, 밥 먹을 시간도 없는 직장인, 살이 빠지지 않아 고민인 다이어터에게 각광받고 있는 아침 식사다. 우리는 항상 시간에 쫓겨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아침 식사를 거르고 있으며, 다이어트를 위해 소식을 하다가 갑작스러운 폭식으로 체중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고 있다. 《에브리데이 그래놀라》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시리얼 보다 훨씬 건강하고, 빵보다 더 든든한 오리지널 그래놀라 레시피를 소개한다. 그래놀라의 주재료인 '오트'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도 예방하고 포만감이 높아 건강 및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오븐이나 프라이팬 그리고 오트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그래놀라를 만들어 건강한 한 끼 든든한 간식을 즐길 수 있다. 베이킹.수프.샐러드 토핑도 그래놀라로 건강하게! 《에브리데이 그래놀라》에서는 사과, 우엉, 녹차, 생강, 꿀 등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건강에도 좋은 재료를 이용한 그래놀라 레시피를 소개한다. 또한 오리지널 그래놀라를 활용한 토핑으로 즐기는 그래놀라를 소개하며,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위해 먹을 수 있는 오트를 이용한 베이킹 레시피도 선보여 그래놀라와 오트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스페셜 페이지에는 저자가 직접 방문해본 그래놀라 전문점에 대한 소개도 나와 있어 미국, 호주, 일본 등에서 세계인이 즐기고 있는 그래놀라에 대한 이야기도 엿볼 수 있다.
남자는 왜?
아롬미디어 / 후지타 나루히토 지음, 육민혜 옮김 / 2004.06.25
8,500원 ⟶
7,650원
(10% off)
아롬미디어
소설,일반
후지타 나루히토 지음, 육민혜 옮김
짜구질 소리
황금알 / 정인목 지음 / 2012.12.31
8,000
황금알
소설,일반
정인목 지음
아마존 주술사 12
어울림출판사 / 김광현 지음 / 2015.06.15
8,000원 ⟶
7,200원
(10% off)
어울림출판사
소설,일반
김광현 지음
김광현의 퓨전 판타지 장편소설. "인연자에게 전한다." 아마존 밀림에서 실종된 현수. 생사의 기로에서 고대 제국의 인연을 만나게 되고, 강력한 수호령을 손에 넣어 주술사의 힘을 얻게 되는데…. 남미를 지배하는 암흑가의 자칼이 된 현수. 복수를 위해 고국으로 귀환하게 된다. 운명을 만드는 주술사의 분노에 세상이 숨을 죽인다.일본의 음모 7한국의 변화와 위기 51대한민국 항공모함 전단 111엘리샤 155예브레이스카야 자치주 193경희의 위기 225신물 259“인연자에게 전한다…….” 아마존 밀림에서 실종된 현수. 생사의 기로에서 고대 제국의 인연을 만나게 되고, 강력한 수호령을 손에 넣어 주술사의 힘을 얻게 되는데… 남미를 지배하는 암흑가의 자칼이 된 현수. 복수를 위해 고국으로 귀환하게 된다. 운명을 만드는 주술사의 분노에 세상이 숨을 죽인다!!!
한낮의 우울
민음사 / 앤드류 솔로몬 (지은이), 민승남 (옮긴이) / 2021.05.19
38,000원 ⟶
34,200원
(10% off)
민음사
소설,일반
앤드류 솔로몬 (지은이), 민승남 (옮긴이)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앤드루 솔로몬이 우울증이라는 주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우울증이 현대 사회에 널리 만연해 있다는 사실과 그 심각성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한낮의 우울』은 자신의 체험을 이해하기 위한 여정이지만, 우울증을 앓는 이들뿐 아니라 고독과 우울함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임상심리학자 마사 매닝은 “우울증을 체험한 이들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권할” 책이라고 추천한다. 저자는 특히 우울증이라는 고통 속에서도 강한 의지를 발휘한 사람들을 찾아 그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으며, 독자는 그들의 작지만 강한 생명력 속에서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발견할 것이다.이 책의 주제와 범위에 관하여 1 슬픔과 우울 2 정신의 몰락 3 치료 4 또 다른 접근 5 환자들 6 중독 7 자살 8 역사 9 가난 10 정치 11 진화 12 희망 13 그 후 고통과 희망 모두에 대한 우리 시대의 고전! “뭉클한 감동을 준다!”―《뉴스위크》 2001년 ‘내셔널 북 어워드’ 논픽션 부문 수상작 《뉴욕타임스》 선정 ‘주목할 만한 책’ 출간 1년 만에 25만 권이 판매된 베스트셀러 24개 언어로 번역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 『한낮의 우울』 20주년 기념, 100여 쪽의 한 챕터가 추가된 개정판 출간! “프로이트는 우울증 환자가 ‘진실을 더 날카롭게 직시한다.’고 했는데, 앤드루 솔로몬이 바로 그런 경우다.” ?《뉴요커》 출판사에 재출간 문의가 가장 많은 타이틀이었던 『한낮의 우울』이 다시 출간되었다. 100여 쪽의 챕터 하나가 추가되었으며, 저자가 2001년에 출간한 지 20주년이 되었다. 『한낮의 우울』은 우아한 문장으로 우울증의 사회적 의미와 인간 본성의 깊이를 모두 탐색하면서 우울함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아낸 방대한 저작이다. 국내에서도 2004년에 번역 출간된 이후 우울증 분야 최고의 책으로 평가받아 왔으며, 병리학적 증세뿐 아니라 심리, 철학, 역사, 문학 전 영역에서 다양한 통찰을 주는 논픽션 분야 고전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모든 사람들이 『한낮의 우울』에서 자기 내면의 한 부분을 발견할”(《슬레이트》) 것이다. “ 나는 『한낮의 우울』을 집필하면서 전문적인 우울증 환자가 되었으며, 그건 괴상한 존재다. 이 책이 내 모교의 한 강의에서 교재로 선정되면서 나는 강사로 초빙을 받았다. 학부 시절에 나는 그 대학교에서 교재로 채택될 만큼 훌륭한 책을 쓰는 작가가 되기를 꿈꾸었지만, 그런 꿈을 이루어 준 책이 ‘이상심리’ 수업에 쓰이는 회고록이 될 줄은 몰랐다.” ―앤드루 솔로몬, 『한낮의 우울』에서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앤드루 솔로몬이 우울증이라는 주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우울증이 현대 사회에 널리 만연해 있다는 사실과 그 심각성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한낮의 우울』은 자신의 체험을 이해하기 위한 여정이지만, 우울증을 앓는 이들뿐 아니라 고독과 우울함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임상심리학자 마사 매닝은 “우울증을 체험한 이들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권할” 책이라고 추천한다. 저자는 특히 우울증이라는 고통 속에서도 강한 의지를 발휘한 사람들을 찾아 그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으며, 독자는 그들의 작지만 강한 생명력 속에서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발견할 것이다. “무엇보다 담대한 자기 고백과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이 지적인 판단과 조화를 이룬다.” ?《뉴욕타임스》 ◆ “우울증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책!” ―윌리엄 스타이런(『소피의 선택』의 저자) 현대인의 삶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소외감은 더욱 커지고 수면 시간은 짧아지고 있다. 현대인의 점증하는 스트레스는 우울증과 깊은 관련을 갖는다. 미국에서 우울증은 젊은 여성의 경우 두 번째, 젊은 남성의 경우 세 번째 사망 원인이다. 우울증은 알코올 중독에서 심장 질환에 이르는 여러 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사실상 제1의 사망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정신 장애 가운데 우울증의 비율이 가장 높다. 무엇보다도 사회적인 심각성은 우울증의 발병률이 특히 어린이들 사이에서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대인이 『한낮의 우울』을 읽어야 하는 이유다. “우울증에 대한 모든 것. 매우 개인적인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지적 호기심을 독특하게 엮어낸 점이 뛰어나다.” ?해럴드 블룸(문학평론가) 반면 슈퍼모델의 등장이 비현실적인 기대와 자신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강화한 것처럼, 즉각적인 이미지와 반응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이 복잡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정신적인 슈퍼모델처럼 자신의 정신을 끊임없이 점검하고 관리하려는 경향을 띠면서 증상이 가벼운 우울이나 격한 슬픔을 못 견디고 쉽게 프로작을 쓰기도 한다. 우울증은 자의식에서 분리될 수 없는 인간성의 한 부분이지만, 우울증 환자의 증가는 분명 현대성의 결과다. 삶의 속도, 기술 혁신이 초래한 혼돈, 소외와 고독, 전통적인 가족 구조의 붕괴, 믿음 체계의 와해가 불러오는 파국의 결과다. 그래서 “세상에는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고통을 비밀로 간직한 채 보이지 않는 휠체어를 타고 힘겹게 살아간다.” ◆ “슬픔 속에서 얻는 구원이다!” ―루이스 올드리치(소설가) “『한낮의 우울』은 귀중한 자료의 보고이며, 나아가 생명줄이 될 것이다.” ?나오미 울프(『무엇이 아름다움을 강요하는가』의 저자) 저자가 이 방대하고도 난해한 작업을 독자에게 아름다운 노래처럼 들려줄 수 있었던 힘은 인간에 대한 그의 애정과 인간의 가능성에 대한 그의 믿음에서 나온다. 우울증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이 작업이 무엇보다도 저자 자신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점에서 이 책의 또 다른 가치가 있다. ??한낮의 우울??은 먼저 저자 자신의 우울증에서 시작하여 타인의 유사한 우울증, 타인의 색다른 우울증, 그 다음에 전혀 다른 환경의 우울증의 순서를 따라 접근한다.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부족할 것이 없던 저자에게 우울증은 모든 논리를 거부한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공황, 그 다음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을 때 찾아오는 차분한 절망감. 이러한 고통 가운데서 탄생한 ??한낮의 우울??은 “인생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확신을” 전한다. 그 어떤 고통 속에서도 삶은 소중하다. “영원한 슬픔이 (비록 내 안에 들어 있기는 하지만) 그 행복감을 덜하게 하지는 않는다.” “고통에 관해 너무나도 솔직하고 감동적인 자기 고백이 진실에 빛을 들이댄다.” ?존 버거(『본다는 것의 의미』의 저자) “흔해 빠진 거짓 위안 같은 것은 없다. 글 속에 녹아든 뛰어난 지성과 이해력 그 자체가 큰 위안이다.” ?에드먼드 화이트(소설가) “고통에 관해 중요한 책, 희망에 대해서는 더욱 중요한 책!” ―케이 레드필드 재미슨(존스홉킨스 의대 교수) 우울증에 빠지면 “제일 먼저 사라지는 것은 희망”이다. 그러나 저자는 이 책을 쓰면서 비로소 개인이 가진 유전적 취약성이 성격 및 환경과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우울증은 성격을 깔아뭉개는 병이지만, 우울증을 방종의 구실로 삼는 사람들은 원래 자신 안에 내재한 폭력성이 제어되지 않은 것이기도 하다. 솔로몬은 우울증이 선한 사람은 더 선하게, 악한 사람은 더 악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그래서 “우울증은 균형 감각을 빼앗고 망상에 빠지게 하고 거짓 무력감에 젖게 하지만, 진실의 창이 되기도 한다.” 우울증으로 인해 망가진 사람들이 더 많지만, 저자는 이 책에서 우울증을 딛고 일어난 사람들을 소개한다. 그 이유는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종류의 회복력과 힘과 상상력이 존재하는지” 보면 우울증이라는 비극을 통해서도 인간을 깊이 이해함으로써 생기는 카타르시스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들이 내게 도움이 되었듯이 다른 이들에게도 도움이 되리라고 믿는다.” 어떤 이들은 가벼운 우울증에도 완전히 무능력자가 되는가 하면 또 어떤 이들은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리면서도 인생에서 무언가를 이루어낸다. “어떤 고난 속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그런 능력을 발휘하는 것은 덜 고통스러워서가 아니다.(…)자살이나 고통, 슬픔의 바로미터는 존재하지 않는다.(…)질환과 성격은 상호 작용을 하기 때문에 어떤 환자들은 심각한 증세들도 잘 견디고 어떤 환자들은 거의 아무것도 견디지 못한다.(…) ―앤드루 솔로몬, 『한낮의 우울』에서 한편 고통스러운 시간도 되돌릴 수 없는 소중한 순간이기 때문에 인내로 견디면서 그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시간을 꽉 붙들어라. 삶을 피하려 하지 마라. 금세 폭발할 것만 같은 순간들도 당신의 삶의 일부이며 그 순간들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한낮의 우울』은 수많은 이들의 무언의 고통에 대한 증언인 동시에, 그 고통에 맞서기 위해 저자가 발휘해야 했던 위대한 용기를 담고 있다.” ?W. G. 제발트(『아우스터리츠』의 작가) ◆ 심리치료, 정신분석, 그리고 약물치료에 대하여 ‘디프레션’, ‘멜랑콜리’라 불리는 우울증은 “기능이 마비된 정신의 깊은 고통”이며 “자신의 비참함을 충분히 인지하기 때문에 광기보다 훨씬 비참한 고통”이다. 우울증은 세로토닌 및 코티솔과 깊은 관련을 갖는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코티솔 수치가 계속 높아지면 코티솔 체계가 파괴되어 스트레스가 없어져도 코티솔 수치가 떨어지지 않거나 작은 스트레스에도 코티솔 수치가 치솟는다. 정신에도 그런 일이 발생한다. 심각한 ‘생활사건’(주로 소중한 사람의 상실, 역할 상실, 자아 관념의 상실이나 굴욕감)이 우울증의 초기 발병의 주요 원인이지만(외인성 우울증), 시간이 지나면 만성화되어 세 번째, 네 번째 삽화는 이유 없이 “자체의 추진력으로 발병”(내인성 우울증)한다. 지친 정신은 작은 것에도 그냥 손을 들어 버린다. 이처럼 우울증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생물학적 변화를 불러온 결과다. 우울증은 불안 증세를 동반한다. 불안증과 우울증은 “이란성 쌍둥이”다. “우울증은 과거의 상실에 대한 반응이고 불안증은 미래의 상실에 대한 반응”이기 때문이다. 고독은 인간의 존재론적인 본질이다. 그러나 “슬픔은 상황에 걸맞은 우울함이지만 우울증은 상황에 걸맞지 않은 슬픔이다.” 우울증은 자아를 변질시키고, 마침내는 애정을 주고받는 능력까지 소멸시킨다. 우울증은 우리의 내면이 홀로임을 드러내는 것이며, 그것은 타인과의 관계뿐 아니라 자신과의 평화를 유지하는 능력까지 파괴한다. ―앤드루 솔로몬, 『한낮의 우울』에서 이것은 의미의 종말이며, 특히 인간관계의 파괴로 이어진다. 우울증 환자들은 “고통의 순간을 견딜 수 없어서라기보다는 그런 고통의 순간들이 다시 찾아올 것을 알기 때문에 비참하다.” 우울증은 가족과 친구들과의 관계를 어렵게 만든다. 솔로몬은 첫 우울증 삽화를 겪는 동안 절교한 친구가 여섯 명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가장 무서운 장애를 극복한 이야기야말로 인간의 힘을 보여 주는 것이며”(에리카 와그너, 《더 타임스》 문학편집인) 이것이 바로 희망이다. 인간은 행복에 대해선 항상 그 덧없음을 느끼는 반면 우울한 감정에 빠져 있을 때는 그 상태가 영원히 지속될 것 같은 느낌을 갖기 마련이다. 그러나 솔로몬은 “배가 똑바로 나아가려면 바닥짐을 실어야 하듯, 우리에겐 늘 어느 정도의 근심이나 슬픔이나 결핍이 필요하다.”(쇼펜하우어)고 말한다. 저자는 매일 손바닥에 놓인 흰색, 분홍색, 빨강색, 청록색 알약들을 바라본다. 하루에 두 번씩 “자신의 장례식을 삼키는 느낌”이지만, 희망을 가지고 자신을 지켜보아야 한다는 의무를 결코 버리지 않는다. “앤드루 솔로몬은 우리 내면의 악마들 속에도 긍정적인 힘이 있다고 말한다.” ?리처드 에이브던(사진작가) 솔로몬은 이 책에서 인간이 격심한 고통 속에서도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저자의 목적은 우울증으로 인해 살아 있는 시체처럼 살아가는 것을 근절하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적극적으로 약물치료를 권하기도 한다. 정신분석은 문제를 설명하는 데는 유용하지만 문제의 해결에는 효과적이지 못하다. 저자는 우울증 때문에 정신분석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을 보면 밀려드는 파도를 향해 기관총을 난사하는 사람이 연상된다고 한다. 물론 병의 근원에 대해선 알아야 한다. 우울증에서 벗어나는 데는 약물치료가 필수적이지만 심리치료는 재발을 막는 보호 효과가 있다. 또한 심리치료는 환자가 약물치료를 통해 새로 획득한 자아를 이해하고 우울증 삽화 중에 일어난 자아의 상실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인지행동치료와 대인관계치료를 포함한 심리치료의 작동 방식, 그리고 항우울제를 SSRI, 삼환계, MAOI 계열로 나누어 각각 부작용과 중독 여부 및 장단점을 설명하고, 전기치료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약이 삶을 흐릿하게 만드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저자는 “더 중요한 순간에 더 그럴듯한 이유로 고통 받을 수 있게 해 준다.”고 답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우울증 환자들은 대개 삶의 공포에 압도당하여 자살을 많이 생각한다. “삶의 공포가 죽음의 공포를 넘어서는 순간 인간은 자신의 삶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 그러나 저자는 현재의 공포는 일시적일 것이라는 믿음으로 자살 유혹을 이겨 낸다고 한다. 자살은 실제로 일시적인 문제에 대한 영구적인 해결책인 경우가 많으며, 충동적인 경향이 강하다. 자살은 우울증에 대한 해결책이라기보다는 불안 반응에 가깝다. “자살은 정신의 자기 반란이며 우울의 극에 이른 정신이 이해할 수 없는 복잡성을 지닌 이중적인 환멸이다. 그것은 자신을 저절로 해방시키기 위한 고의적인 행동이다. 날카로운 자기 인식이 있어야 그 인식의 대상을 파괴할 수 있으므로 온순한 우울증 상태에서는 자살을 상상하기도 힘들다. 자살은 지극히 약하거나 비겁한 행동이라기보다는 그릇된 용기와 불행한 힘에 의한 행동이다.” ―앤드루 솔로몬, 『한낮의 우울』에서 세로토닌 수치가 낮은 경우 자살 경향이 높은데, 이는 유전적일 수도 있고 아동 학대에서 연유하기도 한다. WTO는 1998년 전 세계인의 죽음 가운데 자살이 2퍼센트 가까이 되며, 이는 전쟁에 의한 사망자 수보다도 높다. 조증 환자의 절반이 자살을 기도하고 중증 우울증 환자는 다섯 명에 한 명 꼴로 자살을 기도한다. 가난한 동네 사람들은 자식을 모두 잃거나 장애자가 되거나 평생 사랑이란 걸 받아 본 적이 없어도 젖 먹던 힘까지 다해서 삶에 매달리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전도양양한 사람들이 어처구니없게도 스스로 삶을 포기하기도 한다. 자살은 힘겨운 삶의 정점이 아니라 우리의 “정신과 의식을 넘어서는 미지의 장소”에서 나오는 것이다. 자살과 우울증의 인과 관계가 분명하진 않지만 공존하는 경우가 많으며 서로 영향을 미치는 별개의 실체들이다. 자살은 고통을 “귀신을 쫓아내듯 몰아내려는 시도”이다. 솔로몬은 죽음 저편에 무엇이 있는지 알기 전에는 모험을 걸지 말고 우리가 거주하는 세계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한다. “도발적이고도 감동적인 이야기, 독창적이며 생생한 서술이 돋보인다. 병리학에서 철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들을 담고 있어서 다채로운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조이스 캐럴 오츠(소설가)
나를 만나는 용기
대서 / 송욱 (지은이) / 2022.02.10
15,000
대서
소설,일반
송욱 (지은이)
심리전문가와 떠나는 마음여행 에세이 《나를 만나는 용기》는 송욱교수가 자신이 배운 신학과 심리학의 내용에 문학의 옷을 입혀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자신의 삶 자체를 담아낸 책이다. 저자가 이 책을 세상에 내놓기까지는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 그 이유는 자신의 깊은 내면을 먼저 만나야 했기 때문이다. 자신을 직면하는 일은 기쁨과 보람을 주지만 때로는 아픔과 고통을 수반하기도 한다. 저자의 글은 겉으로 보기에는 소소한 일상의 내용처럼 보인다. 그러나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다보면 마치 그 누구도 아닌 나의 이야기, 우리 가정의 이야기 같은 친근함이 전해져 온다. 저자의 모든 글에는 가족을 향한 사랑과 상처 입은 내담자들을 향한 공감과 긍휼의 마음이 잘 배여 있다. 자신의 고유한 내면의 세계를 마치 정원을 가꾸듯이 돌보는 모습을 엿볼 수 있게 된다. 저자는 가족이 해체되고 흔들리는 안타까운 현대사회를 보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삶의 의미를 되찾고 싶은 사람, 중년을 겪으며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겪고 있는 사람,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 외도하는 배우자로 인해 갈등 속에 놓여있는 부부, 대인관계로 인하여 큰 상처를 입은 사람들을 생각하며 꼭 필요한 주제만을 뽑아서 책으로 펴냈다. 저자가 전하는 핵심 메시지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자신의 행복을 위하여 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자기를 아는 일이다’는 것이다. 자신에 대한 성찰은 내면의 자신을 만나고, 자신과 화해하며, 좀 더 나은 삶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힘과 용기를 북돋아준다. 나아가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기를 이해하는 것은 정서적으로 성숙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다. 이 책은 진정한 나의 모습을 만나고 분주하고 치열한 일상 때문에 소홀했던 가정과 관계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며 삶의 의미가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열어줄 것이다.작가의 말 5 추천의글 8 PART 1 관계가 남긴 상처 대학시절 나를 바꾼 일들 19 관계가 남긴 상처 41 더 나은 삶을 향한 갈망 24 경계선이 흔들릴 때 45 치유해야 할 트라우마 28 치유의 공간 49 자신의 진정한 가치 32 다산생태공원을 거닐며 53 일상이 기적 37 황무지가 피운 꽃 57 PART 2 중년, 끝나지 않은 향연 중년, 끝나지 않은 향연 63 나를 응원해 주는 작은 친구 89 여자 나이, 오십 67 한 해의 마무리 93 중년의 유혹 71 나도 이제 사랑하나 ‘봄’ 97 버리면 보이는 것 75 또 하나의 새로운 출발 101 친구가 꺼내 준 기억들 80 봄의 한가운데서 105 간절한 꿈 85 비 갠 오후 109 PART 3 다시 찾은 휘파람 소리 첫 번째 선물 63 엄마가 미안해 89 존재만으로 기쁨이 되는 자녀 67 다시 찾은 휘파람 소리 93 다양한 색상을 지닌 가족 71 아버지의 녹슨 자전거 97 큰언니와의 추억 75 아버지라는 이름 101 낯선 죽음의 문턱에서 80 그리운 나의 어머니 105 PART 4 함께 걸으며 내가 가장 예뻤던 스물여섯 63 사랑을 되찾은 손목시계 89 함께 걸으며 67 지리산에서 만난 행복한 그림 93 드라마<부부의 세계>를 보며 71 아름다운 노년을 꿈꾸며 97 관심을 가져야 보이는 것 75 30년 만의 달콤한 휴식 101 불신이 주는 고통 80 옆에 있어 행복한 사람 105 건강한 부부대화 85 PART 5 느낌표를 얻은 여행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곳 63 북해도의 눈꽃 89 임진강을 품은 호로고루성 67 보석 같은 하루 93 훌쩍 떠난 섬 여행 71 12월의 올림픽공원 97 새벽춤 75 아차산에서 싹 틔운 문학 101 느낌표를 얻은 여행 80 선물 같은 섬, 울도 105 카프리섬을 회상하며 85 이팝나무 옆에서 109 평설 265 수필가 송욱 교수의 첫 번째 마음여행 에세이 자신의 삶을 통하여 내면의 나를 만나고 삶을 변화시켜 나가는 치유와 회복의 이야기 저자는 그동안 쉴 새 없이 도전하고 휴식 없이 앞만 바라보며, 그 과정에서 소중한 많은 것들에 부주의 해온 자신을 되돌아보고 삶에는 속도를 높이는 것, 그 이상의 의미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바쁜 것도 일종의 폭력이 될 수 있음을 깨닫고 모두가 잠든 고요한 시간에 내면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여 그동안 미처 보지 못했던 나를 만나면서 자신의 삶의 이야기로 삶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주제를 가지고 글을 전개한다. 첫 번째 주제는 관계가 남긴 상처에 관한 내용이다. 송욱의 《나를 만나는 용기》는 성기조 시인의 평설에서 볼 수 있듯이 글의 논리가 정연하고 잘 정돈되어 있다. 또한 작품의 등장인물들의 심리가 한 치의 어긋남도 없다. 어디로 보나 꽉 짜여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인간 세상도 동물의 세계와 닮아 있다. 그 세상에서의 승리는 결코 축복일 수가 없다. 이긴다 해도 상처뿐인 승리에 지나지 않는다. 그들의 마음까지 내가 어떻게 할 수는 없기에 현실을 그냥 바라보며 받아들일 뿐이다. 그리고 내 몫의 책임은 내가 질 것이고, 짊어질 필요가 없는 것에 대해서는 죄책감도, 미움도, 아픔도 갖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한걸음 더 나아가 내가 겪은 그 상처들로 인해 나는 더욱 눈부신 존재가 될 것이다.”-275p 저자는 서로가 사랑의 눈으로 바라볼 때는 마치 서로에게 선물이라도 되는 것처럼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어주고 애틋한 마음을 나누다가 신뢰가 무너지자 미움과 원망이 홍수처럼 불어나서 미워하는 일이 사랑하는 일보다 몇 배나 더 고통스러운 일이 되었음을 고백한다. 그래서 용서에 관하여 묵상한다. “용서는 ‘남이 아니라 나를 위해서, 내가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과 같다. 용서하지 않으면 마음은 피폐해지고 삶은 황폐해진다. 선으로 악을 이기는 행위는 결국 자신에게 선을 베풀고 축복하는 일이다. 고통의 문제에 직면하여 삶을 돌아보며, 방향을 수정했다. 그리고 더 단단해졌다.”-44p 두 번째는 중년에 관한 내용이다. 저자는 농부가 봄에 씨를 뿌리고 가을에 결실을 거두면서 한 해의 농사를 평가해 보듯이 중년은 자신이 걸어온 삶의 자취를 되돌아보고 인생 전체를 평가해 보아야 할 중요한 시기임을 언급하면서 중년은 인생의 황금기이기 때문에 이 중년의 시기에 넘어지게 되면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 전체를 실패로 만들어 버리는 무서운 상처를 입게 된다고 설명한다. “누구나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빠지는 인생의 함정이 있다. 우리 인간은 불완전하다. 그래서 잘못을 저지르고 실수도 한다. 어떤 잘못은 그에게 평생 낙인처럼 일생을 따라다니기도 하고, 크게 이룩했던 것들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어 쓰라린 상처를 안겨주기도 한다.” -74p 세 번째는 가족, 부부, 자녀양육에 관한 내용이다. 추천의 글을 써준 이관직 교수는 다음과 같이 해석했다. “《나를 만나는 용기》에 실린 여러 에세이 중에서 「다시 찾은 휘파람 소리」는 송박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단편적이지만 이해하는데 나에게 도움을 주었다. 이 에세이에서 그는 자신의 삶을 솔직하게 개방하는 용기를 보여준다. 그는 신학공부에 이어 상담학 전공 석박사 과정을 모두 마치기까지 엄마의 자리와 아내의 자리가 어느 정도 부재했음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어느 날 아들이 집에서 무의식적으로 불었던 휘파람소리는 그에게 가족의 회복과 치유를 알리는 희망의 서곡(a prelude of hope)이었다. 그 소리는 공부와 교회사역 그리고 상담활동으로 부득불 희생할 수밖에 없었던 자녀 양육에 대한 그의 마음의 짐을 덜어주는 치유의 소리였다. 신앙적으로 말하자면 그 휘파람소리는 송박사를 향한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이었다. 아울러 아들의 휘파람 소리는 그 자신의 내면에서 들려온 소리였다고 보인다. 외부로 향했던 삶의 에너지를 어느 정도 줄이는 대신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고유한 내면세계를 마치 정원을 가꾸듯이 돌보고 싶은 마음의 소리였을 것이다. “ -9p 이 책은 관계의 아픔, 중년, 부부, 자녀양육, 휴식과 쉼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된 글이다. 지금까지 살면서 바쁜 일상을 핑계로 소중한 무언가를 놓치고 있지는 않았는지, 만일 뭔가를 상실했다면 어떻게 돌아가야 하는지에 관하여 인생전반을 재검토하고 평가할 수 있는 훌륭한 참고가 되는 책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만큼은 누구라도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될 것이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관계맺음과 가족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할머니, 나의 할머니
어른의시간 / 이시문 (지은이) / 2023.01.25
15,000원 ⟶
13,500원
(10% off)
어른의시간
소설,일반
이시문 (지은이)
두 아이의 어머니이자 직장인으로 살고 있는 평범한 여성이 집안의 4대에 걸친 여성사를 훑으며 삶의 뿌리를 짚어보는 에세이다. 어린 시절부터 스토리텔링에 능했던 양가의 할머니들과 어머니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일제강점기 때의 증조모, 결혼 넉 달 만에 한국전쟁으로 남편을 잃고 유복자를 키운 할머니, “아들 잡아먹은 년”으로 살았던 외할머니, “오빠 잡아먹고 태어난 계집애” 큰이모, 남동생이 태어나고서야 사랑받은 어머니의 삶을 들여다본다. 이 여성들의 삶을 읽는 동안 독자는 자신의 할머니, 어머니, 이모와 고모의 인생을 떠올리게 된다. 동시에 자신의 성씨를 물려줄 수 없었음에도 자녀들을 지키고 뒷받침해온 비범한 어머니들의 인생을 돌아보게 된다.1장 나고 자라다: ‘보리쌀 서 말’이 별명인 나의 친할머니 | 산본리 전주 이씨 이 서방을 소개합니다 | | 6·25 동란과 세 과부 | 아빠의 유년 | 서울살이의 시작과 끝 | 엄마와 외가 식구들 하나둘씩 미국으로 떠나다 | 할머니의 못 말리는 바지런 떨기 관찰기 | 따뜻한 국물의 효능 | 우리 집에서 동짓날 팥죽을 먹지 않게 된 사연 | 호박 풀떼기와 돈까스와 배추전과 보리 된장국 | 남의 집 할머니들의 음식 | 우리 집의 자본주의 부적응기 | 미국 식구들의 한국 아지트 2장 짝을 찾아 혼인을 하고 이어지는 자손들 이야기: 삭령 최씨 집안과 전주 이씨 집안의 만남 | 최 씨 할아버지가 고르고 고른 사위 | 남의 정신에 살지 말라는 말씀 | 21세기, 전주 이씨 딸과 남원 양씨 아들의 혼인 | 제사보다는 제삿밥 | 몇 달 새로 돌아가신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 | 7년 후 친할머니를 보내드리기 | 어쩌면 이야기의 시작, 그 여름 어인 광풍한 집안의 100년사를 통해 들여다보는 우리 어머니들의 해방 일지 ♣ 할머니와 어머니는 어디 성씨냐고 묻는 이야기 - 자신이 누구인지 그 뿌리를 공정한 시선으로 들여다보다 “어디 성씨냐”는 물음에 대답을 주저하는 사람은 드물다. 우리나라 사람 대개는 아버지에게 성씨를 물려받는다. 그렇다면 어머니는 어디 성씨를 사용하느냐고 묻는다면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게다 할머니와 할머니의 어머니는 어디 성씨냐고 묻는다면? 대개는 대답하지 못할 것이다. 이상한 일은 아니다. 아버지 성씨를 물려받는 우리나라 사람 대다수는 어머니와 할머니들의 성씨를 묻는 일 자체가 드물다. 다만 이 책은 드물게 그런 책이다. 저자 이시문은 천명하듯 밝힌다. 어머니는 연안 이씨, 외할머니는 선산 김씨, 할머니는 삭령 최씨이고 자신은 전주 이가라고. 양친의 족보를 아는 게 중요해서는 아니다. 자신이 누구에게서 났는지 공정하게 생각하고 표현하기 위해서다. 『할머니, 나의 할머니』는 한 평범한 집안의 100년사, 정확히는 여인사의 요약본이다. 스토리텔링에 능했던 양가 할머니와 어머니를 둔 저자는 어려서부터 들어왔던 그들의 이야기를 기억해 기록하고 궁금한 점은 인터뷰하여 이 책에 담았다. 최은영 소설 『밝은 밤』처럼 이야기의 시작은 일제강점기, 할머니들의 어머니 때로부터 시작된다. 평범한 집안 자녀들이라면 누구나 예상할 수 있듯 저자의 조상도 순탄치 않은 삶을 산다. 그 가운데 약자 중 약자일 수밖에 없었던 여인들의 삶이야 말해 무엇 할까. 저자 이시문 가문의 4대 여인들의 삶은 이렇게 요약된다. -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갈 위기에서 벗어나는가 했으나 아버지가 정한 혼처로 시집가야 했던 증조모. - 결혼 네 달 만에 한국 전쟁으로 남편을 잃고 홀로 아들을 키워낸 친할머니. - 큰아들의 죽음으로 “아들 잡아먹은 년”, “아들 못 낳은 죄인” 되어 살았던 외할머니. - 많은 재능을 타고났음에도 “오빠 잡아먹고 태어난 계집애”로 성장해야 했던 큰이모. - 밑으로 남동생이 나고서야 사랑받았던 셋째 딸인 어머니. 그렇다고 해서 어두운 분위기에서만 이들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건 아니다. “빗살무늬 토기를 강물에 씻으러 와서 서로 밀린 이야기를 나누듯 구구절절 풀어놓는 이웃집 수다쟁이 아줌마의 집안 이야기” 혹은 마치 친척 언니의 이야기처럼 편안하게 읽히고, 한국 전쟁 속에서도 살아남은 이야기로 시작해 마지막까지 자손들을 지켰던 할머니가 돌아가시기까지의 이야기 여정에 독자는 자연스럽게 큰 울림을 얻는다. ♣ 한 집안의 역사를 통해 한국의 근현대사를 훑다 - 어머니들이 심어놓은 솔씨가 소나무 정자가 돼 책으로 태어나기까지 누군가는 우리 집안사도 아닌 이 이야기를 왜 읽어야 하는지 의문을 품을 법하다. 그러나 작은 규모를 통해 역사를 파악한다는 취지의 ‘미시사’라는 말이 괜히 나온 건 아니다. 개인 이야기는 많은 경우 한 세대, 한 시대, 한 성별을 대변하기도 한다. 소설 『밝은 밤』이 한 집안의 100년에 걸친 여성사로 많은 독자의 공감을 샀듯, 정지아의 리얼리즘 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가 부친의 죽음을 시작으로 얽히고설킨 이야기가 하나하나 풀어지며 70년 현대사의 질곡을 생생하게 보여주듯, 개인의 이야기는 결국 거시사의 모세혈관이다. 평범한 한 집안의 4대 여인사인『할머니, 나의 할머니』는 두 소설과 달리 픽션이 아닌 다큐이기에 미시사로서의 가치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저자 역시 “역사책에는 건조한 사건과 어쩌면 간단한 논평 정도만 나열될 뿐, 실제로 그 시대를 사는 사람의 인생이 역사적인 개별 사건과 어떻게 물고 물리는지는 알기 어렵다”며 이 책의 취지를 밝혔다. 본문에 할머니에게 집안 어른이 “솔씨 심어 정자를 만들라”는 말씀을 하셨다는 말이 나온다. 솔씨를 심어 정자를 만들려면 기나긴 세월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이 책은 말하자면 저자의 할머니가 심어놓은 솔씨가 소나무 정자로 태어난 이야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향긋한 솔 향을 맡으며 그 정자의 그늘에 앉아, 내 할머니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나의 고모나 이모의 이야기이기도 한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나의 삶엔 그렇게 여러 할머니가 계셨다. 가끔 무슨 생각을 골똘히 하던 할머니는 밑도 끝도 없이 “들어오지 말지, 왜 들어와서는……” 하고 중얼거릴 때가 있었다. 그 문장의 주어는 당신의 남편이었다. 할아버지가 일본에서 돌아오지 않았으면 할머니랑 부부로 맺어질 일도 없었을 거고, 혼자 아빠를 키우며 살 일도 없었을 거라는 이야기를 혼잣말로 하신 거다. 외삼촌이 태어날 때까지 외할머니는 ‘아들 잡아먹은 년’이었고 큰이모는 ‘오빠 잡아먹고 태어난 계집애’였다. (…) 남동생 보라고 이름도 남자 이름인 나의 엄마는 남동생을 진짜로 봐서 엄마 할머니의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무질서의 디자인
현실문화 / 리차드 세넷, 파블로 센드라 (지은이), 김정혜 (옮긴이) / 2023.12.15
18,000원 ⟶
16,200원
(10% off)
현실문화
소설,일반
리차드 세넷, 파블로 센드라 (지은이), 김정혜 (옮긴이)
활기차고 적응력이 뛰어난 도시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21세기 도시에 대한 논쟁에서 가장 급진적이고 변혁적인 개념을 제안한다. 저자들은 일견 모순처럼 보일 수도 있는 ‘무질서의 디자인’이 개방적이고 활기차고 사용자 친화적인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도시가 취해야 할 필수 요소라고 주장한다. 오늘날 사람들의 공간적 요구와 욕구는 어떤 도시도 적응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시 공간이 처음부터 유연하고 시간의 경과에 따른 적응력이 높고 사람들의 변화하는 요구 사항에 맞는 자원을 포함하도록 디자인된다면 커뮤니티는 무한한 방향으로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을 것이다.서문 1부 시민 사회 1. 숨겨진 도시의 정치학 2. 열린 형식 2부 무질서를 위한 인프라 3. 종이에서 계획으로 4. 아래 5. 위 6. 단면의 무질서 7. 과정과 흐름 3부 언메이킹과 메이킹 해제 찾아보기개방형 도시를 위한 21세기 선언문! 활기차고 적응력이 뛰어난 도시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21세기 도시에 대한 논쟁에서 가장 급진적이고 변혁적인 개념을 제안하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도시는 어떤 도시일까? 리처드 세넷이 이 책의 서문에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듯, 뉴욕의 허드슨 야드와 가먼트 지구를 비교해보자. 전자는 “호화 콘도, 렌털 아파트, 호텔, 사무실, 레스토랑, 쇼핑몰의 집합체로, 최고가 브랜드를 제공하는 공간이다.”(7~8쪽) 자본의 힘으로 추동된 어버니즘을 대표하는 이곳은 일반 시민들이 주도하는 지역 활동이 전혀 활성화되지 않고, 그곳의 고정된 형식적 건축물들은 시간이 지나도 진화하지 않는다. 이와 대조적으로 허드슨 야드의 동쪽에 면해 있는 가먼트 지구는 크고 작은 사업체가 들어서 있는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비교적 최근에 이주해온 한국계 이민자들과 기존의 다른 이민 공동체가 섞여 있고, 노동자 계층 및 중산층의 거주지와 학교, 교회가 모여 있는 곳이다. 종종 시끄럽고 제멋대로인 공동체의 복합체인 이곳은 지난 150여 년 동안 진화하면서 번영해왔다.”(8쪽) 『무질서의 디자인』은 서문에서부터 독자한테 어느 한쪽을 선택하라고 대담하게 제안한다. 즉, 권력의 도시(허드슨 야드)와 사람의 도시(뉴욕시 가먼트 지구)를 비교한 뒤, 디자인을 통해 도시의 자발성을 촉진하고 삶의 질을 고양하기 위한 목표를 공식화한다. 그것은 형식과 규정이 덜 엄격하고, 기능이 덜 명확하며, 공간이 사용자 친화적일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그렇다면 도시의 커뮤니티 구축, 자발성, 활력을 촉진한다고 할 때, 필요한 것은 무엇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저자들은 일견 모순처럼 보일 수도 있는 ‘무질서의 디자인’이 개방적이고 활기차고 사용자 친화적인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도시가 취해야 할 필수 요소라고 주장한다. 오늘날 사람들의 공간적 요구와 욕구는 어떤 도시도 적응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시 공간이 처음부터 유연하고 시간의 경과에 따른 적응력이 높고 사람들의 변화하는 요구 사항에 맞는 자원을 포함하도록 디자인된다면 커뮤니티는 무한한 방향으로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도시는 뉴욕의 허드슨 야드와 같은 단일 기능과 ‘부동산’ 가치 중심의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다 보니 우리 도시의 공공 공간은 관과 기업이 주도하는 도시계획, 사유화와 민영화 및 점증하는 구획 나누기와 감시 체계로 포위당하고 있다. 자본의 힘으로 추동된 어버니즘, 그것은 시간이 지나도 진화하지 않는다. 대신 어느 날 갑자기 용도 폐기되어 새로운 건물이 들어설 것이며, 그곳에선 어떤 내러티브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우리의 거리는 점점 더 생명력이 없고 획일적 질서정연함이 지배해가고 있다. 분명한 것은 도시가 균질적인 동질성에 저항하고 차이를 촉진할 때, 그리고 사람들이 건축 환경과 공공 용도를 적극적으로 형성하고 재형성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할 때 최고의 상태를 유지한다는 점이다. 저명한 사회학자와 건축가의 대화! 무질서를 디자인할 수 있는가? 건축, 도시계획, 어버니즘, 정치, 행동주의의 결합되어야 한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서문과 1부는 리처드 세넷이, 2부는 파블로 센드라라가, 3부는 세넷과 센드라의 대담). 서문과 1부에서 리처드 세넷은 신자유주의 자본주의 도시가 도시의 각 지역을 단일한 경제적 기능으로 분리, 지정하기 위해 어떻게 설계되었는지를 논의하면서 책을 시작한다. 세넷은 경직성과 분리 때문에 도시가 어떻게 철창 우리를 만들어내고 자발성을 위한 여지를 없애버렸는지 논의한다. 세넷은 “도시는 방향을 잃은 채 노동하는 동물을 가둔 철창이 되었다”(37쪽)고 진단한다. 세넷은 자신의 첫 번째 저서인 『무질서의 효용』(1970)과 무질서를 디자인하는 것에 대한 아이디어를 재검토하면서, 개방형 도시의 장점과 그 주요 원칙인 영토의 다공성, 불완전하고 미완성된 형식, 비선형적 개발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도시는 촉각적 경험을 제공하고, 도시는 보다 더 민주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세넷은 역공간(liminal space), 즉 교류 경계를 논의하면서 이것이 활력, 커뮤니티 및 다양한 사람들의 만남과 중재, 혼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세넷은 커뮤니티 간 경계가 ‘죽은 공간’이 아닌 잠재적 영역으로 볼 경우 실제로 다양한 커뮤니티의 활동을 장려할 수 있고, 사람들을 서로 격리하는 대신 다양한 형태의 혼합과 통합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도시계획이 항상 특정 거점을 중심으로 삼는 데 반해 오히려 중심이 아닌 [교류] 경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세넷의 주장은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화되는 우리 시대에 특히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공공 또는 민간 기업이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도시의 인프라 자원에 대한 2부의 논의는 이것이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그것에 관여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논의다. 파블로 센드라는 웨스트 런던의 활동가들과의 작업을 통해 이후 사회운동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그리고 이것이 도시계획에 더 많은 시민 참여를 장려한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보고타 등의 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준다. 이곳들은 모두 수평적인 형태의 거버넌스, 풀뿌리 네트워크 간 상호작용, 그리고 그가 지방자치주의라고 부르는 것 사이의 상호작용이 실제로 구현된 사례이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도시의 인프라를 재배치하고 도시 운영 방식에 대한 집단적 인식을 생성하는 새로운 구성 요소를 도입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도록 도전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독자가 민간 부문 및 정부 기관과 관련된 지정학적 도시 문제를 이해하고 개념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저자들이 ‘무질서의 인프라’라고 부르는 것은 건축, 정치, 도시계획 및 행동주의를 결합되어야 하는 것으로, 시민들의 자생적 활동을 억압하기보다는 장려하고, 도시의 구획을 기능별로 나누기보다는 서로 조우하도록 모으고, 폐쇄적으로 운영하기보다는 변화에 열려 있는 장소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이 책은 무질서라는 개념이 21세기 도시에 대한 논쟁에서 가장 급진적이고 변혁적인 개념임을 증명한다.생기 넘치는 열린 도시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즉흥적 활동이나 사회적 상호작용이 일어나지 않는 장소는 도시 환경이 경직되어 이러한 즉흥성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만들어진다. 그래서 무질서를 위한 계획이 필요하다. 도시란 수많은 삶의 방식을 담고 있는 물리적 고형의 존재이다. 프랑스 고어에서 이것은 ‘빌’(ville, 건물과 거리로 이루어진 고형의 실체)과 ‘시테’(cite, 그 물리적 장소 안에 머무는 사람들이 채택한 행동과 사고방식) 두 가지를 모두 의미한다. 『무질서의 효용』에서 구상했던 시민 참여 같은 것이 물리적으로 가능할까? 건물, 거리, 공공장소의 디자인을 통해 고정된 관습을 이완하고 절대적인 자아 이미지의 질서를 깨트리는 것, 즉 자아의 무질서화가 가능할까? 시민 사회는 차이와 크게 다른 태도를 끌어안을 수 있어야 사람들이 자유, 자기 자신이 될 수 있는 자유, 즉 혼자일 수 있는 자유를 얻게 된다. 서로 다른 사람들 사이의 메워지지 않는 간극과 필요한 침묵은 인정받고 존중되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시민 사회를 ‘시민적’으로 만드는 것이고, 시끌벅적한 마을과 다른 거대하고 밀집된 다양성의 도시가 가능해지는 지점이다.
3843
3844
3845
3846
3847
3848
3849
3850
3851
3852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구멍청
Storybowl(스토리보울)
15,300원
2
끝까지 해 보자, 때밀이 장갑!
3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4
초코송이 상자가 열리면
5
고래밥 탐험대: 진짜 보물을 찾아서
6
행복한 꿀벌 콜레트
7
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8
꽃에 미친 김 군
9
다시 하면 되지 뭐
10
열두 달의 정원
1
포켓몬 생태도감
대원씨아이(단행본)
13,500원
2
흔한남매 22
3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7 : 뇌와 호르몬
4
처음 읽는 삼국지 4
5
흔한남매 방방곡곡 한국사 1
6
꼬랑지네 떡집
7
에그박사 18
8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9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낱말 퍼즐
10
흔한남매 21
1
파란 파란
창비
13,500원
2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법 이야기
3
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4
10대를 위한 진짜를 보는 눈
5
기발하고 신기한 수학의 재미 : 하편
6
순례 주택
7
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에세이
8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9
비스킷
10
사춘기는 처음이라
1
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2
안녕이라 그랬어
3
21세기 대군부인 대본집 세트 (전2권) (대본집 1, 2권 + 자개 문양 케이스)
4
백지 앞에서
5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6
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7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8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9
해파리 만개
10
순경씨와 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