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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에 반하다
혜지원 / 박태식 지음 / 2016.11.25
17,000원 ⟶ 15,300원(10% off)

혜지원소설,일반박태식 지음
남아메리카가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아르헨티나에서 시작해 칠레, 볼리비아,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까지 장장 1만 킬로미터에 걸친 88일간의 남미 6개국 여행을 감동적인 사진과 생생한 역사 이야기, 정확한 여행 정보로 전달한다.Prologue Part 00. Intro 출발 전 알아두기 1. 여행 계획과 준비 2. 예방접종과 주의할 질병 3. 여행에 유용한 스마트폰 APP 4. 남미 알아보기 5. 여행 추천 코스 6. 알아두면 꼭 써먹는 스페인어 Part 01. Argentina 아르헨티나 1. 찬란한 영광의 흔적 부에노스아이레스 Buenos Aires # Special Page. 아르헨티나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2. 우루과이 콜로니아 델 사크라멘토 Uruguay, Colonia del Sacramento 3. 세계 3대 폭포 이구아수 Iguazu Falls # Special Page. 이구아수 폭포의 귀여운 악동 꾸아띠와 친구들 4. 젊은 도시 라 플라타 La Plata 5. 아르헨티나 제2의 도시 코르도바 C?rdoba 6. 안녕~ Che! 알타 그라시아 Alta Gracia # Special Page. Who is Che? 7. 와인이 흐르는 멘도사 Mendoza 8. 스페인과 가장 닮은 살타 Salta ★ 살타 근교 데이 투어 - 카파야테(Cafayate), 우마우아카(Humahuaca) Part 02. Chile 칠레 1. 안데스산맥 아래 산티아고 Santiago # Special Page. 파블로 네루다, 파블로의 집 : 산티아고 vs 발파라이소 2. 알록달록한 항구 마을 발파라이소 Valpara?so 3. 세상에서 가장 메마른 땅 산 페드로 아타카마 San Pedro de Atacama Part 03. Bolivia 볼리비아 1. 마음이 편해지는 도시 타리하 Tarija (1,854m) 2. 지구 밖 다른 세상 우유니 Uyuni (3,700m) 3. 수탈의 꿈 많은 사진작가이자 전문여행가의 88일간의 남미 6개국 여행 과거 배낭여행의 끝판왕은 ‘인도’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남아메리카가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시작해 칠레, 볼리비아,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까지 장장 1만 킬로미터에 걸친 88일간의 남미 6개국 여행을 감동적인 사진과 생생한 역사 이야기, 정확한 여행 정보로 전달합니다. [출판사 리뷰] 처음부터 여행을 즐기고 익숙한 사람은 없다. 모두 어떤 계기로 인해 여행을 즐기고 꿈을 꾸게 된다. 그것이 가족이나 친구처럼 사람일 수도 있고, 또 누군가는 우리와 다른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에 이끌려 떠나기도 한다. 장소는 국내 여행이 되기도 하며 먼 타국이 될 때도 있다. 그러나 모든 여행의 공통점은 평범한 일상에서의 일탈이다. 막연하게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당시 왜 남미가 불현듯 생각났는지 모르겠다. 하나 확실한 것은 ‘모터사이클 다이어리’가 그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수많은 남미 여행자와 마찬가지로 젊은 에르네스토가 펼치는 여행을 보고 남미를 꿈꿨다. 게다가 우유니 사막과 마추픽추 등 세계에서 손꼽히는 여행지도 큰 영향을 주었다. 사실 처음으로 홀로 떠나는 여행이 그렇게 먼 곳, 그렇게 긴 시간이 될 줄은 몰랐다. 남미 여행에서 찾던 것은 삶의 의미 같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그저 세상 반대편의 사람들과 그들의 문화가 궁금했다. 남아메리카 대륙을 여행하면서 그들의 순수한 마음에 함께 웃었고, 그들의 쓰라린 역사에 같이 슬퍼했다. 이 거대한 대륙에서 찾을 수 있는 색다른 문화와 대자연, 그리고 사람들. 때론 카메라로 그 모습을 담으려 무던히 노력했고 때론 마음으로 담은 날도 있다. 돌아와 펼쳐 보니 그냥 먼지 쌓인 추억의 앨범에 보관하기보다 여행을 꿈꾸는 이들과 나누고 싶었다. 이 책이 여행 사진과 이야기로 남미 여행을 전하고, 때론 친구처럼 설렘을 공유하는 그런 책이 되었으면 한다. - 저자 서문 중 -
한국의 서원
다른세상 / 허균 지음 / 2017.11.06
15,000

다른세상소설,일반허균 지음
세계가 인정한 문화유산, 한국의 서원. 현재 전국에는 600여 개의 서원이 분포되어 있다. 그중 소수서원, 남계서원, 옥산서원, 도산서원, 필암서원, 도동서원, 병산서원, 무성서원, 돈암서원 총 9개의 서원은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서원의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를 세계가 인정한 것이다. 그동안 서원을 다룬 책들은 주로 서원의 외적인 면에 주목했다. 하지만 서원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그 당시 서원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던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내는 일이 더 중요하다. 저자는 눈에 보이는 유형의 것만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무형의 정신을 알아내기 위해 전국 수백 개의 서원을 답사하였다.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선비들의 넓고 깊은 사색의 세계를 한 권의 책으로 풀어냈다. 저자가 들려주는 선비들의 커다란 가르침은, 우리가 잃어버린 인간의 본성을 찾아가는 길을 밝혀줄 것이다.제1장 한국의 서원에 관하여 서원의 입지 교육 목표와 내용 서원 약사(略史) 제2장 진입공간 내삼문과 외삼문 入과 出 三이라는 수 홍살문 정문 둘러보기 병산서원 복례문 도동서원 환주문 소수서원 지도문 옥산서원 역락문 도산서원 진도문 남계서원 준도문 제3장 강학공간 강당과 당호 강당과 재 둘러보기 병산서원 도산서원 남계서원 옥산서원 소수서원 도동서원 돈암서원 제4장 제향공간 위치와 향배 북, 그리고 좌·우 숭현(崇賢) 사상 제5장 유식공간 휴(休)의 의미 쉼의 장소로서의 누각 누각 둘러보기 병산서원 만대루 구연서원 관수루 남계서원 풍영루 도동서원 수월루 필암서원 확연루 무성서원 현가루 옥산서원 무변루 소수서원 경렴정 제6장 정원과 장식 정원 도산서원 정우당과 병산서원 광영지 남계서원 연지 소수서원 오죽 소수서원 탁청지 은행나무 도산서원 천연대·천광운영대 옥산서원 자계 장식 소수서원 경석 도동서원 중정당 석조 장식 돈암서원 숭례사 담장 문자 장식 태극 문양 주요 서원 편람 인용문 출전나무 한 그루에도 선비들의 정신이 담겨 있는 한국의 서원! 오늘날 서원의 하루는 고즈넉하다. 한적한 자연 속에 있다 보니 사람들의 발길은 드물고, 궁궐이나 종묘처럼 웅장한 규모와 화려한 장식이 없다보니 건물을 구경하러 오는 이도 많지 않다. 조선시대에 수많은 서원들이 세워져 정치·문화적으로 커다란 영향을 미쳤던 것에 비하면 다소 초라하게 생각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서원의 겉모습만 보는 것에 불과하다. 서원의 진정한 가치는 그 안에 숨 쉬고 있는 정신에 담겨 있기 때문이다. 서원의 내적인 면을 들여다보면 이러한 한적함도 서원이 추구하는 가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승려들이 불도를 닦고 교리를 설파하는 곳이 사찰이라면 서원은 유교 성현(聖賢)을 모시고 그들의 학문과 사상을 계승할 인재를 키우는 사설 교육기관이다. 사람들은 성현을 모시고 공부하는 서원을 서울 밖의 성균관(成均館)이라 칭송했고, 유생들은 그들의 학문과 덕성을 따라 배우기 위해 책을 메고 모여들었다. 서원은 성현의 심오한 학문과 덕성의 배움터일 뿐만 아니라 인간의 본성을 보존하고 정서를 함양하는 수양의 공간이기도 했다. 유생들은 끊임없이 인격을 닦고 기르며 스스로를 도덕적인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그 노력의 흔적은 서원 곳곳에 지금까지 남아 있다. 서원이 산수에 있거나 흐르는 물 사이에 있는 것은, 교육 목표 중 하나가 심성을 맑게 하고 인간의 본성을 되찾는 심신 수양에 있기 때문이다. 이를 모르고 단순히 “풍경이 좋은 곳에 서원을 지었구나”라고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또한 각 서원에는 저마다의 교육 목표와 내용이 있으며, 편액을 비롯한 서원의 곳곳에서 조선시대 선비들이 도달하고자 했던 인간상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이처럼 정신과 문화적인 면에 주목하여 서원에 접근하였다. 저자는 전국 곳곳의 서원을 직접 답사하며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당시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저자의 풍부한 견해가 녹아있는 이 책은 우리에게 그간 놓치고 있던 서원의 진면목을 알려준다! 스스로 성인이 되고자 했던 조선의 선비들 서원은 성현을 기리고 인재를 키우기 위해 전국 곳곳에 세워진 사설 교육기관이다. 하지만 관료 양성을 위한 준비기구의 성격이 강한 중국의 서원제도나 학업을 주목적으로 하는 서당과 달리, 자기 자신의 인격을 완성하는 것을 교육의 목표로 삼았다. 서원의 교육은 성현을 따르는 것에서부터 시작했다. 성현은 남을 해치거나 남의 것을 탐내지 않고 안빈낙도(安貧樂道)하는 존재이다. 유생들은 이런 성현에 대해 항시 존경심을 갖고, 그들의 말과 행동을 따르기 위해 노력했다. 성현의 모든 것이 유생들의 삶의 근본을 이룬 셈이다. 하지만 유생들이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추구한 것은, 타고 난 맑은 본성을 회복하는 일이었다. 사람은 원래부터 맑고 참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이것을 잃지 않고 보존하면 성인이 될 수 있었다. 이처럼 학문 성취와 더불어 본성을 함양하는 위기지학(爲己之學)의 전당으로 지대한 역할을 한 서원은 한때 1,000여 개까지 설립되며 조선을 이끄는 한 축을 담당했다. 조정에서는 인재양성과 지역사회의 안정을 위해 서원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학인들은 중앙정계에 활발히 진출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는 등 사회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도맡았다. 서원의 모든 공간에는 학인의 마음이 깃들어 있다 이처럼 나라의 한 축을 담당한 서원의 외양은 뜻밖에도 소박하고 검소하며 고졸하다. 화려하고 웅장한 것을 마주하면 마음이 동요할 수 있기에 의도적으로 건물을 작고 수수하게 지은 것이다. 선비들은 배움의 길이 책에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들은 먹고, 자고, 쉬는 등 생활하는 모든 것에 배움의 뜻을 담아내려고 했다. 서원의 모든 공간에 교육 철학과 목표가 담겨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공부를 할 때는 물론, 출입문을 드나들고,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하는 순간에도 흐트러짐 없이 스스로를 다스리려는 선비들의 마음자리가 서원 곳곳에 남아 있다. 선비들은 배움의 목표를 강당의 당호(堂號)로 새겨 그 가르침을 실현하고자 노력했다. 도산서원의 ‘전교당’은 공자의 유교 전범과 가르침에서 따온 말로, 인간은 원래 ‘인(仁)’을 타고난 도덕적 존재이므로 자기 스스로를 극복하여 ‘인’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돈암서원의 ‘응도당’은 뜻을 세우고 근본을 정하여 잡된 생각 없이 유지하고, 사물의 이치를 밝히며 자기반성을 꾸준히 실천하면 지극한 도가 이루어진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또한 남계서원의 ‘명성당’은 진실되고 참된 우주 자연의 도를 밝혀 자신의 것으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소수서원의 ‘명륜당’은 교육을 행함으로 인륜을 밝히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살아 숨 쉬는 선비들의 세계 서원은 봄과 가을의 제사 때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지만, 제사가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이내 고즈넉해진다. 서원에서 수신하던 수많은 유생들은 사라졌지만, 그들의 마음은 편액이나 건물, 바위 등에 아직까지 그대로 새겨져 있다. 소수서원의 죽계 변에는 ‘경(敬)’자가 새겨진 ‘경석(敬石)’이라 불리는 커다란 바위가 있다. ‘경’은 도(道)에 들어가는 문이자 성인(聖人)의 학문과 사상을 배우기 위한 기본적 마음가짐으로, 선비들은 한순간도 마음에서 ‘경’을 놓아서는 안 되었다. 한가롭게 쉴 때는 물론, 정신을 차리지 못 할 정도로 급한 상황에서도 그만 둬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이 ‘경’이기에 바위에 새겨 다짐을 되뇐 것이다. 서원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유형적인 것이다. 시간이 흘러 건물들은 낡고, 꽃은 지고, 나무도 쓰러졌지만, 그 안에 새겨져 있던 마음만은 변함없이 남아 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그 마음이 아닐까? 외면보다 더 깊은 내면의 세계를 이해해야 서원의 참뜻을 비로소 깨닫게 될 것이다. 세계가 인정한 문화유산, 한국의 서원 현재 전국에는 600여 개의 서원이 분포되어 있다. 그중 소수서원, 남계서원, 옥산서원, 도산서원, 필암서원, 도동서원, 병산서원, 무성서원, 돈암서원 총 9개의 서원은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서원의 역사적·예술적·학술적 가치를 세계가 인정한 것이다. 그동안 서원을 다룬 책들은 주로 서원의 외적인 면에 주목했다. 하지만 서원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그 당시 서원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던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내는 일이 더 중요하다. 저자는 눈에 보이는 유형의 것만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무형의 정신을 알아내기 위해 전국 수백 개의 서원을 답사하였다.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선비들의 넓고 깊은 사색의 세계를 한 권의 책으로 풀어냈다. 저자가 들려주는 선비들의 커다란 가르침은, 우리가 잃어버린 인간의 본성을 찾아가는 길을 밝혀줄 것이다.사람의 마음은 외부와 접촉하지 않을 때는 잡된 생각 없이 평정을 유지하다가도 어떤 사물을 보게 되면 동요가 일어난다. 사물 중에는 마음을 바르고 안정되게 해주는 것이 있고, 나쁜 방향으로 격동시키는 것도 있다. 그래서 옛 선비들은 소박하고 검소하며 고졸한 것을 가까이 하고, 사치스럽고 화려한 것을 멀리 했다. 이는 사특함을 막아 천리와 본성을 지키기 위함이었다. 만일 유생과 학인들이 드나드는 서원의 정문이 고대광실처럼 크고 화려하다면, 고요한 마음이 요동쳐 본성을 기르는 데 방해가 될 것은 뻔한 이치다. 강당은 강학당(講學堂)의 준말이며, 중당(中堂)이라고도 부른다. 강(講)은 ‘외우다’, 또는 ‘설명하다’라는 뜻으로, 학생이 지금까지 배운 글을 스승이나 시관 또는 웃어른 앞에서 외워 보이는 것을 강이라 한다. 스승은 강을 통해 제자의 공부가 얼마나 늘었는지 확인하게 된다. 또한 강은 강의의 준말로서 ‘해석하다’, ‘풀이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편 학(學)은 ‘배운다’는 뜻으로 배운다는 것의 원천적 의미는 모방이다. 학생들은 유교 성현들의 언행과 그들의 학문적 성과를 따라 배우면서 유교 사상과 사회 규범을 익혀 나간다. 송나라의 성리학자 주돈이는, “선비는 현인처럼 되기를 희망하고, 현인은 성인처럼 되기를 희망하고, 성인은 하늘처럼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학인들이 점진적으로 올라가야 할 단꼐와 이루어야 할 궁극의 목표를 제시한 것이다. 사람은 원래부터 맑고 참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났다. 성인은 이것을 잃지 않고 보존하고 기르는 까닭에 능히 성인이 되는 것이지 다른 데서 가져와서 된 것이 아니다. 서원에서 하는 공부는 귀로 듣고 입으로 외기만 하는 게 아니라, 마음을 기르고 수신을 하여 성인이 되는 일을 목적으로 삼아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다. 그래서 양성이 매우 중요한 공부아지 수신의 대강(大綱)이 된다.
기계의 반칙
한빛미디어 / 넬로 크리스티아니니 (지은이), 김정민 (옮긴이) / 2023.11.30
17,500원 ⟶ 15,750원(10% off)

한빛미디어소설,일반넬로 크리스티아니니 (지은이), 김정민 (옮긴이)
25년 이상 인공지능 연구에 기여한 최고의 석학이 집필한 IT 과학교양서다. 현대 인공지능(AI)의 발전사부터 시작해, 주요 사건 사례들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의 성장 과정을 살펴보고, 인간의 문화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조망한다. 특히 현재 인간의 삶과 인프라에 빠르고 깊게 침투 중인 지능형 기계의 무분별한 활용이 초래하는 의도치 않은 결과들을 객관적 시선으로 바라보며 강력하게 경고한다. 나아가 인간은 어떤 부분을 어떤 이유로 경계해야 하는지, 인공지능과 안전하게 공존하려면 지금부터 무엇을 해야 할지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1장. 지능의 탐구 기대치 관리 지능 정의 규칙에 따르는 세계 생존 기법의 깜짝주머니 외계 지능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2장. 치트키 “언어전문가를 해고하라” 고전적 인공지능 주기 순환: 호황, 거품붕괴 그리고 겨울 시애틀에서의 갈등 패러다임 전환 인공지능 역사에 등장한 세 가지 치트키 새로운 인공지능으로 바프닉의 법칙과 새로운 사고방식 새로운 레시피 3장. 세계의 질서를 찾아서 지능, 패턴 그리고 질서 있는 세계 지식의 한계 패턴과 인지 편향 기계가 할 수 있는 것 인간의 피조물 이해하기 4장. 러브레이스는 틀렸다 백작부인과 기계 이야기: 주석 G에서 37번째 수까지 학습하는 기계 학습하는 기계에 관한 아이디어 초인간: 알파고와 그 제국 창조자를 능가하는 피조물 5장. 의도를 벗어난 행동 원숭이 발 개별 위험 평가의 예 규제 영역과 보호받는 특성 민감한 정보 유출 아슬아슬한 순간, 오발령 경보, 실제 피해 현실에서 온 편향 다시, 원숭이 발 6장. 마이크로타기팅과 대중 설득 함부르크에서의 하루 함부르크로 가는 길 로제타 스톤 방식 인간의 자율성에 대하여 완전한 원 7장. 피드백 루프 최초로 대중화된 에이전트 개인화 요약 추천 에이전트 행동경제학과 영향력 있는 행동 제어 시스템으로서의 추천 에이전트 두 가지 수준의 효과 2차 효과에 대하여 피드백 8장. 결함 결함 이야기 설득 게임 하인인가, 조종자인가? 밤잠 설치게 하는 걱정거리 9장. 소셜 머신 초능력 게임 목적이 있는 게임 소셜 머신 자율적 소셜 머신 목표 중심 소셜 머신 소셜 머신으로서의 추천 시스템 평판 관리 시스템과 알고리즘형 규제 개미탑 아줌마 이야기 보이지 않는 손과 원숭이 발 10장. 금지가 아닌 규제 전원코드를 뽑을 수 있을까? 대융합 매체와 게이트키퍼 지능형 기계와 함께 살아가기 금지가 아닌 규제격동의 인공지능 시대, 지능형 기계와 공존하기 위한 실용적 조언 25년 이상 인공지능 연구에 기여한 최고의 석학이 집필한 IT 과학교양서다. 현대 인공지능(AI)의 발전사부터 시작해, 주요 사건 사례들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의 성장 과정을 살펴보고, 인간의 문화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조망한다. 특히 현재 인간의 삶과 인프라에 (치트키를 써서) 빠르고 깊게 침투 중인 지능형 기계의 무분별한 활용이 초래하는 의도치 않은 결과들을 객관적 시선으로 바라보며 강력하게 경고한다. 나아가 인간은 어떤 부분을 어떤 이유로 경계해야 하는지, 인공지능과 안전하게 공존하려면 지금부터 무엇을 해야 할지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AI 시대 생존 전략: 우리는 앞으로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가? ‘머신’이나 ‘기계’라고 하면 반짝이는 금속과 톱니바퀴, 오일 냄새 등을 반사적으로 연상하지만, 어원이나 단어의 의미상 반드시 ‘기계’가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을 필요는 없다. 정교하게 구성된 생명체도 기계가 될 수 있고, 체계적으로 작동하는 소프트웨어도 기계가 될 수 있으며, 이 책에서도 언급하듯이 인간으로 구성된 소셜 플랫폼조차 기계가 될 수 있다. 이러한 ‘기계’가 인간의 창조물이라 해도 반드시 인간과 닮아 있어야 할 이유는 없다. 심지어 반드시 인간에게 익숙한 방식으로 작동해야 할 이유도 없다. 그리고 실제로 기계가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것은 일종의 치트키가 될 만큼 강력한 기술적 돌파구가 된 아이디어였으며 현대 인공지능 기계의 핵심적 특징이 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현재 인공지능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는 오남용 및 규제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인간이 처한 딜레마의 원인이기도 하다. 이 책은 현대 인공지능 기계의 특성, 문제 그리고 이를 해결할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매우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제시한다. _ ‘옮긴이의 말’ 중에서 대상 독자 - 인공지능에 관심이 있는 학생 - 인공지능 분야에서 일하는 전문가 - 인공지능에 대한 규제를 연구하는 정책전문가 및 학자 - 인공지능에 대해 막연하게 낙관하는 사람 또는 불확실한 공포를 느끼는 사람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탐나는책 / 양승욱 (지은이) /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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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책소설,일반양승욱 (지은이)
그리스 로마 신화는 3,000여 년 전 그리스에서 시작하여 로마를 거친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시대마다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지중해와 에게 해 그리고 폴로폰네소스 반도와 그리스 본토는 물론 시칠리아와 남부 이탈리아 및 소아시아를 무대로 펼쳐진 이야기는 지중해 문명을 꽃피우며 유럽 문화의 뿌리가 되었다. 유럽 문화와 예술은 모두 그리스에 그 뿌리를 두고 있고, 그리스 문화와 예술의 핵심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담겨있다. 신화의 주요 신들과 영웅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는 유럽의 로마, 파리, 베를린, 비엔나, 밀라노 등 대도시의 조각으로 장식되었다. 또한, 나이키와 스타벅스, 마세라티, 헤르메스 등 유명 브랜드는 물론 수많은 영화와 연극, 드라마, 소설 등 이야기의 원천 소스로 활용되고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는 것은 넓게는 유럽 문화와 예술을 이해하는 것이며, 좁게는 신화가 제시하는 삶의 전형을 통해 나를 이해하는 것이다. 이 책이 그리스 로마 신화의 세계로 첫 발걸음을 떼는 독자들에게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들어가는 글 티탄 신족과 올림포스 신족 01 태초에 신들이 있었다 카오스 대지의 여신 가이아 우라노스와 크로노스 티탄 신족 신들의 전쟁 프로메테우스 판도라의 상자 인류의 다섯 시대 02 올림포스의 신들 신들의 왕 제우스 가정의 여신 헤라 바다의 신 포세이돈 곡식의 여신 데메테르 예언과 활의 신 아폴론 지혜와 전쟁의 여신 아테나 전쟁의 신 아레스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스토스 전령의 신 헤르메스 술의 신 디오니소스 03 하데스의 세계 저승의 왕 하데스 저승을 찾아간 오르페우스 하데스를 속인 시시포스 신들을 시험한 탄탈로스 04 올림포스 밖의 신들 태양의 신 헬리오스 현자 케이론 목신 판 아폴론과 아르테미스의 어머니 레토 예술과 학문의 여신들 무사이 마녀로 불린 여신 키르케 05 영웅의 시대 헤라클레스의 12과업 페르세우스와 메두사 다이달로스와 이카로스 테세우스의 모험 이아손과 아르고 호 원정대 뱀이 된 영웅 카드모스 벨레로폰과 천마 페가수스 사냥꾼 처녀 아탈란테 06 괴물들 100개의 눈을 가진 괴물 아르고스 반인반마 켄타우로스 죽음의 노래를 부르는 세이렌 외눈박이 거인 키클롭스 황소 머리 괴물 미노타우로스 여신의 질투로 괴물이 된 스킬라 신화 속의 괴물들 07 사랑 그리고 비극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거인 오리온의 사랑 에로스와 프시케 월계수가 된 요정 다프네 메아리가 된 요정 에코 조각상을 사랑한 남자 피그말리온 아도니스 콤플렉스 신과 재주를 겨룬 아라크네 08 트로이 전쟁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황금의 사과 파리스의 심판 전쟁의 발단 사랑의 포로가 된 헬레네 불멸의 영웅 아킬레우스 10년 전쟁 트로이의 목마 엘렉트라 콤플렉스 로마의 시조가 된 트로이의 영웅 신들의 계보 참고 문헌 도판 목록교양인의 필독서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신화는 인류의 상상력에서 시작되었고, 인간의 문명은 신화로부터 시작되었다.” 서양의 문화예술과 역사의 기초를 이해하기 위해 일리아스, 오디세이아와 함께 읽는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3,000여 년 전 그리스에서 시작하여 로마를 거친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시대마다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지중해와 에게 해 그리고 폴로폰네소스 반도와 그리스 본토는 물론 시칠리아와 남부 이탈리아 및 소아시아를 무대로 펼쳐진 이야기는 지중해 문명을 꽃피우며 유럽 문화의 뿌리가 되었다. 유럽 문화와 예술은 모두 그리스에 그 뿌리를 두고 있고, 그리스 문화와 예술의 핵심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담겨있다. 신화의 주요 신들과 영웅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는 유럽의 로마, 파리, 베를린, 비엔나, 밀라노 등 대도시의 조각으로 장식되었다. 또한, 나이키와 스타벅스, 마세라티, 헤르메스 등 유명 브랜드는 물론 수많은 영화와 연극, 드라마, 소설 등 이야기의 원천 소스로 활용되고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는 것은 넓게는 유럽 문화와 예술을 이해하는 것이며, 좁게는 신화가 제시하는 삶의 전형을 통해 나를 이해하는 것이다. 이 책이 그리스 로마 신화의 세계로 첫 발걸음을 떼는 독자들에게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시대와 문화를 초월하여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불멸의 베스트셀러 그리스 로마 신화는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인생의 다양한 측면을 조명하고,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귀중한 유산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인류의 역사와 문화 속에 깊이 뿌리내린 신화를 읽고 다양한 교훈과 영감을 얻게 될 것이다. 그리스 신화는 3,000여 년 동안 여러 시대를 거치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구전으로 전승되어 오던 신화는 문자로 기록되면서 여러 시인의 노력으로 내용이 더욱 풍부해졌다. 로마로 계승된 그리스 신화는 로마의 시인들에 의해 새로운 해석이 덧붙여지고 여러 에피소드가 첨가되면서 그리스 로마 신화로 거듭났다. 그리스와 로마라는 서로 다른 두 문화가 만나 그리스 로마 신화를 공동 작품으로 완성한 것이다. 그리스 신화를 다룬 문학 작품 중 가장 오래된 것은 호메로스가 쓴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이다. 뒤를 이어 헤시오도스는 『신통기』와 『일과 날』을 발표하면서 그리스 신화의 기본적인 뼈대를 세웠다. 그리스 신화를 계승한 로마의 시인 오비디우스는 열다섯 권으로 구성한 『변신 이야기』를 썼다. 『변신 이야기』의 이야기 구조는 유럽과 미국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의 표준이 되었다.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호메로스와 헤시오도스, 오비디우스의 작품을 중심으로 서술하였으며,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신화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도록 구성하였다. 이 책이 그리스 로마 신화의 세계로 첫 발걸음을 떼는 독자들에게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지금 바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세계로 떠나보자.
알록달록 페이스페인팅 기초
일진사 / 국제파티예술문화협회 엮음 / 201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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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사취미,실용국제파티예술문화협회 엮음
페이스페인팅 기본 과정, 기본에서 다양한 활용까지 담았으며 유치원 생일잔치, 재롱잔치(파티페인팅), 운동회, 스포츠(응원 페인팅), 각종 이벤트를 위한 칙아트로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추천사·저자소개 / 02 페이스페인팅 시작하기 / 06 페이스페인팅 재료 / 08 페이스페인팅 기법 / 12 혼색과 색상 / 15 페이스페인팅 스케치 / 16 칙아트 기본도안 / 19 기본 꽃 | 귀여운 잠자리 | 반달 꽃게 빨간 앵두 | 두근두근 하트 | 하늘을 날아 풍선 별과 무지개 | 내친구 달팽이 | 맛있는 사탕 시원한 열대어 | 우아한 백조 |꿈틀꿈틀 애벌레 재주많은 돌고래 | 욕심쟁이 뱀 | 당근먹는 토끼 숲속의 거미 | 핑크빛 나비 | 단아한 국화꽃 복슬 강아지 | 휘날리는 태극기 | 화이팅 축구공 달콤한 케이크 | 날아라 로켓 | ♬♪♪악보 | 알록달록 오징어 칙아트 응용도안 / 45 탐스러운 사과 | 달콤한 복숭아 | 시원한 수박 투톤 꽃 | 동그란 해바라기 | 환상의 데이지 화려한 장미 | 삐약삐약 병아리 | 얼음왕자 펭귄 귀여운 공룡 | 야옹 고양이 | 사랑의 유니콘 어흥 사자 | 승천하는 용 | 귀염둥이 꿀벌 귀여운 곰돌이 | 블랙 전갈 | 화려한 나비 바다의 왕자 돌고래 | 익살스런 상어 | 개구장이 내동생 예쁜 고양이 | 귀여운 강아지 | 재미있는 토끼 깜찍한 쥐 | 기도하는 촛불 | 길 잃은 양 시즌파티&파티페인팅 / 73 파티 페인팅 하나 | 파티 페인팅 둘 |판타지 하나 판타지 둘 | 판타지 셋 | 부분 분장 토끼 부분 분장 표범 | 크리스마스 눈사람 | 크리스마스 케인 할로윈 박쥐 | 할로윈 호박 페이스페인팅 활용&레인보우타투 / 85 트라이벌 연꽃 | 핸드페인팅 달팽이 | 핸드페인팅 상어 스펀지 활용 곰돌이 | 전체 분장개성만점 페이스 페인팅 활용 이 책은 페이스페인팅 기본 과정, 기본에서 다양한 활용까지 담았으며 유치원 생일잔치, 재롱잔치(파티페인팅), 운동회, 스포츠(응원 페인팅), 각종 이벤트를 위한 칙아트로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지금, 여기서 읽는 논어 인문학 1
내일을여는책 / 장주식 지음 / 201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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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여는책소설,일반장주식 지음
<논어> 20편을 다 해석하되, 원문에만 집중하였다. <논어>의 원문을 새로운 시각으로 번역했다. 그동안의 수많은 주석들은 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할 뿐, 공자의 말과 공자 제자들의 말에만 집중함으로써 <논어>의 참맛을 찾으려고 하였다. 또한 저자가 강독회를 하면서 수강자들과 지극히 현실적인 삶과 결부시켜 토론한 내용들이 녹아들어 갔고, <논어>에 빗대어 오늘의 이야기를 나눈 내용이 담겨 있다.머리말: ‘좋은 사람’ 되기 _ 5 1부 배우고 비워내기│학이 _ 15 2부 따뜻한 모닥불│위정 _ 61 3부 예의 질서와 음악의 조화│팔일 _ 137 4부 인은 아름답다│이인 _ 201 5부 뗏목을 타고 바다로나 가 볼까│공야장 _ 259 6부 사랑은 가까이 있는 사람부터│옹야 331 7부 받아쓰기만 할 뿐│술이 _ 407인문학을 처음 공부할 때, 자천타천 가장 먼저 손을 대는 책이 바로 <논어>이다. 인문학 추천도서 목록에도 <논어>는 항상 윗자리에 들어 있다. <논어>는, 특히 현대에 들어서면서 출판동네의 한 중심테마로 자리 잡았고, 지금도 <논어> 관련 책들이 꾸준히 쏟아져 나오고 있다. <논어>의 원문을 직접 번역한 책에서부터 <논어>를 주제로 한 책들까지, 그 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이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중국, 일본, 대만 등 한자문화권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다. <논어>가 2,500년의 시간을 초월하여 우리를 압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라는 센세이셔널한 제목의 책 한 권이 우리 사회를 긴장시켰던 적이 있다. 벌써 십 년도 훨씬 전의 일이다. 이 베스트셀러의 저자는 머리말에서 “공자의 도덕은 ‘사람’을 위한 도덕이 아닌 ‘정치’를 위한 도덕이었고, ‘남성’을 위한 도덕이었고, ‘어른’을 위한 도덕이었고, ‘기득권자’를 위한 도덕이었고, 심지어 ‘주검’을 위한 도덕이었다.”고 말하면서, “그것은 사농공상으로 대표되는 신분사회, 토론 부재를 낳은 가부장 의식, 위선을 부추기는 군자의 논리, 끼리끼리의 협잡을 부르는 혈연적 폐쇄성과 그로 인한 분열 본질, 여성 차별을 부른 남성 우월 의식, 스승의 권위 강조로 인한 창의성 말살 교육 따위의 문제점들을 오늘날까지 지속시키고 있다.”고 진단한 바 있다. 과연 그럴까? 《지금, 여기서 읽는 논어 인문학》을 펴낸 저자 장주식과의 출간 인터뷰를 통해 알아본다. 출간 인터뷰 ●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나는 이십대 초에 본격적으로 <논어>를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몇 번이나 반복해서 읽었는지 모른다. 꽤 오랜 세월이 흐르고 나서 2010년경부터 <논어>를 강독하기 시작했다. 내가 사는 여주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했는데, 이후 ‘한살림’이라는 공동체에서 강독회를 계속하게 되었다. 현재는 여주도서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울에서는 작가와 편집자들과 함께 꾸준히 <논어>를 읽고 있다. 5년째 <논어> 원문 강독을 나와 같이 하고 있는 어떤 분이 이런 말을 하셨다. “처음엔 좋은 구절을 막 외웠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냥 고개만 끄덕이고 말아요.” “아니 왜요? 외웠다가 써먹으면 좋을 텐데요.” “하하, 외워봐야 금방 까먹어요. 그리고 논어는 외우는 게 아닌 것 같아요. 몸으로 살아내는 거지.” ‘번쩍’하고 머리에 전깃불이 들어온 것 같았다. 벼락 치듯이 뭔가를 깨달은 것 같았다. 아하! 바로 이것이로구나. <논어>를 읽는다는 것은 몸으로 살아내는 것! 바로 이것이었다. 드디어 <논어>의 비밀을 푸는 열쇠를 얻은 기쁨을 누렸다. 또 도서관에서 3년째 강독을 같이 하고 있는 분은 이런 말을 하셨다. “제가 조금 착해진 것 같아요. 가끔 화가 울컥울컥 치밀 때가 있는데 이상하게 참는 힘이 좀 길러진 것 같아요. 그게 다 이 논어 강독 시간 덕분인 것 같아요.” 굉장히 인상적인 말이었다. 아마 이분이 혼자서 <논어>를 읽었다면 이런 힘을 얻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우리의 <논어> 강독은 한 번에 두 시간 하는데, 원문은 세 구절 정도밖에 읽지를 못한다. 강독에 참여한 분들의 이야기가 워낙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렇다. 이 책은 지난 5~6년 동안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한 논어강독회를 기반으로 하여, 그들과 나눈 대화 내용이 상당 부분 들어가 있다. ● 지금, 왜 다시 <논어>인가? ―<논어>에는 한 인간으로서 어떻게 사는 삶이 좋은 삶일지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좋은 삶은 재미있는 삶이다. 그런데 삶이 재미있으려면 혼자보다는 둘이, 둘보다는 셋이 모이면 더 재미있다. 독락당을 짓고 혼자서 즐기는 삶도 더러 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울려 살기를 좋아한다. <논어>는 바로 어울려 사는 삶에 대한 이야기이며, 어울려 사는 삶의 재미를 더 크게 만들기 위한 이야기다. 그래서 <논어>는 당연히 혼자 읽으면 재미없다.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 그래서 ‘토론한 말’이라는 뜻의 ‘논어’이다. 우리는 2,500년 전의 <논어>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오늘의 ‘논어’를 만들게 된다. 공자는 ‘기(己)의 철학자’다. 나를 위하고, 나를 닦고, 나를 이기고, 나에게서 찾아 공손하게 나를 움직이라는 가르침을 남겼다. 이를 나는 공자의 육기(六己), 즉 위기(爲己), 수기(修己), 극기(克己), 구기(求己), 행기(行己), 공기(恭己) 등 ‘여섯 나’라고 부른다. 이런 육기가 완성되면 나는 떳떳하고 줏대가 생기며, 내 주변의 사람들은 모두 편안한 삶을 누리게 된다. 물론 육기가 완성된 사람은 성인이다. 공자는 이런 사람이면 ‘남면(南面)’, 즉 왕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지금 이 시대는 또다시 ‘도덕’이 필요한 시대이다. 소통을 통하여 타인과 ‘좋은 관계 맺기’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그 해법을 <논어>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 공자는 어떤 사람인가? ―동양철학에서 천문(天文)이 아니라 인문(人文)을 처음 강조한 철학자가 공자이다. 이 책의 제목이 《논어 인문학》인 이유이기도 하다. 강독회에 참석한 오십대 초반의 여성분이 말씀하셨다. “저는 가방끈이 짧지만 전혀 부끄럽지 않아요. 저는 지금도 꾸준히 공부하고 있고 그런 공부가 제 삶을 바꾸었으니까요. 논어 강독 시간도 마찬가지예요.” 이분은 진정한 배움이란 무엇인가를 잘 보여주셨다. 배움은 자신의 삶과 타자의 삶, 나아가 우주적 삶에 대한 통찰력을 기르는 일이다. 하나의 통찰을 얻으려면 드넓게 배워야겠지만 배운 만큼 덜어내는 작업도 중요하다. 가득 채운 뒤에 다 비워내야만 그 자리에 삶의 통찰이 들어설 것이기에 그렇다. 그것을 공자는 ‘하나로 꿰뚫는다’는 뜻인 일관(一貫)으로 표현했다. 공자는 자신에게는 엄격하지만, 타인을 향한 시선은 한없이 따뜻하다. 오랫동안 <논어>를 읽고 강독을 하다 보니까 공자의 삶과 주장이 분명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그건 몇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공자가 무한긍정의 철학자라는 것이다. 모든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봄으로써 함께하는 모든 이들의 에너지를 극대화시켜 주는 사람이라는 거였다. ● 이 책은 ‘현재’와 구체적으로 어떻게 소통하는가? ―<논어>는 공자 제자들에 의해 씌어진 공자의 언행록이다. 2,500여 년 전의 이야기지만 여전히 재미있다. 인류의 지성과 삶의 모습이 그다지 바뀌지 않았음을 실감한다. 예를 들면, ‘자로’ 편(13부 15장)에서 정공과 공자의 대화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정공이 공자에게 물었다. “한마디 말로 나라를 일으킬 수 있다 하니, 정말 그런 게 있습니까?” “한마디 말로 그렇게 될 것을 기대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사람들이 ‘임금 노릇 하기도 어렵지만 신하 노릇 하기도 쉽지 않다’고 말합니다. 만일 임금 노릇 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안다면 한마디 말로 나라를 일으킬 것을 슬쩍 기대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말 한마디로 나라를 잃을 수도 있다 하니, 과연 그런 게 있습니까?” “말 한마디로 그렇게 되기를 기약할 수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나는 임금 노릇 하는 건 즐겁지 않지만 오직 사람들이 내가 한 말을 어기지 않는 건 좋다’고 하더군요. 만일 임금의 말이 선한데 어기지 않는다면 그건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선하지 않은데도 사람들이 어기지 못한다면, 아마도 한마디 말이 나라를 잃게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정공과 공자의 대화 내용을 소개하다가,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지금 한국사회의 가장 큰 갈등 가운데 하나인 ‘사드’ 문제로 넘어온다. 북한의 미사일을 견제하는 데 무용지물인 ‘사드(THAAD :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미국이 좁은 땅에 배치하겠다는데 ‘옳소’만 외치는 사람들로 가득하니 ‘상방’의 위험이 가득할 뿐이다. 같은 민족끼리 서로 미워하면서 군비경쟁에만 골몰하면 좋아하는 건 미국의 군수업체요, 멀어지는 건 한반도 평화다. 이런 식이다. 현대사회를 비판하는 데 고전을 차용했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나는 <논어>가 현재와 동떨어져 있다고 결코 생각하지 않는다. ● 이 책의 특징을 말한다면? ―이 책에서는 <논어> 20편을 다 해석하되, 원문에만 집중하였다. <논어>의 원문을 새로운 시각으로 번역했다. 그동안의 수많은 주석들은 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할 뿐, 공자의 말과 공자 제자들의 말에만 집중함으로써 <논어>의 참맛을 찾으려고 하였다. 또한 강독회를 하면서 수강자들과 지극히 현실적인 삶과 결부시켜 토론한 내용들이 녹아들어 갔고, <논어>에 빗대어 오늘의 이야기를 나눈 내용이 담겨 있다. 예를 들면, ‘위정’ 편(2부 11장)에서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을 설명하다가 현대로 넘어온다. 어떤 초등학교의 늙은 교사가 말했다. “나이가 많아지니 아이들이 싫어해요. 학부모들은 더 싫어하고요.” 과연 그럴까? 아이들이나 학부모가 싫어한다는 그 교사의 말은, 나이에 핑계를 대고 있는 건 아닐까? 나이에 핑계를 댄다는 말은 ‘온고’를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지. ‘온고’란 단지 옛것에 빠져 있는 것이 아니라 옛것을 오늘의 온도에 맞추는 작업이다. ‘온고’가 되지 않으니 당연히 ‘지신’도 어렵다. 공자는 말한다. ‘온고’와 ‘지신’이 이루어질 때, 그 사람은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 초등학교의 그 늙은 교사는 스승이 되기 위한 ‘온고’와 ‘지신’이 충분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면 좋겠다. 학부모들도 착각이다. 늙은 교사들은 으레 ‘온고’를 못할 뿐 아니라 ‘지신’은 당연히 못할 것이라고 지레짐작을 하기 때문이다. 한편, 그렇게 생각하도록 사회가 만들어 온 부분도 있다. 이처럼 공자 시대와 현대를 넘나듦으로 <지금, 여기의 논어>라고 할 수 있다. ● 이 책의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나는 공자가 추구했던 ‘군자’ 또는 ‘인자’라는 명명을 ‘좋은 사람’이라 바꿔 부르고 싶다. 그러니까 공자는 ‘좋은 사람 되기’를 평생 추구한 인물이다. 좋은 사람은 주변을 미소 짓게 한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를 공자는 ‘마음 알아주기’라는 서(恕)로 표현했다. 서는 공감이며 연민이며 사랑이다. 좋은 사람이 많은 사회, 그런 문화가 형성된다면 우리는 인류의 우울한 전망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 길이 현재 우리 인류 앞에 놓인 유일한 탈출구일 수도 있다.
모럴센스 3
북폴리오 / 겨울 지음 / 201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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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폴리오소설,일반겨울 지음
코미코 화제의 웹툰 <모럴센스> 3권. 다른 사람에게 명령 받거나 지배 받는 것을 좋아하는 M성향의 모범사원 정지후와 그의 비밀을 알아버린 회사 동료 정지우. 그 둘은 3개월 동안 유예 기간을 두고 지배자와 피지배자 관계를 유지해 보기로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두 사람의 관계는 점차 무르익어 가는데... 약속된 3개월의 기한이 다가올수록 지우의 고민은 깊어진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이대로 계속…지후 씨의 주인님이 되어줄게요다른 사람에게 명령 받거나 지배 받는 것을 좋아하는 M성향의 모범사원 정지후와 그의 비밀을 알아버린 회사 동료 정지우. 그 둘은 3개월 동안 유예 기간을 두고 지배자와 피지배자 관계를 유지해 보기로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두 사람의 관계는 점차 무르익어 가는데... 약속된 3개월의 기한이 다가올수록 지우의 고민은 깊어진다. 유쾌하고 시원시원한 오피스물 누구나 어떤 사람에게서 평소 보이는 이미지와 다른 의외의 면을 발견하고 놀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유능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보이지만 남의 명령을 받고 싶어 하는 M성향의 정지후와 차가운 도시 여자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마음 약한 정지우. 모든 게 서툰 두 남녀의 남들과는 ‘아주 조금' 다른 특별한 로맨스. 대형견 같은 남자 주인공과 시크하면서도 귀여운 여자 주인공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 유쾌하고 센스 넘치는 순정만화를 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강력 추천! 웹툰 독자를 위한 특별한 단행본, 미공개 에피소드 수록!현재 《모럴센스》는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코미코에서 연재 중이다. 그 중 총 24화를 묶어낸 《모럴센스》3권에는 웹툰에서 공개하지 않은 콩트 형식의 한 컷 그림들과 지우와 지후의 역할 바꾸기 에피소드가 담겨있다.
[큰글씨책] 바람, 바람, 코로나19
산지니 / 문선희 (지은이) /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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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소설,일반문선희 (지은이)
198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부문 당선으로 등단한 문선희 작가의 첫 소설집. 이번 소설집에는 월간 《문예사조》 소설 신인상을 받았던 작품 「긴 복도가 있는 미술관」을 포함하여, 작가의 연륜과 진심이 깃든 총 8편의 작품을 담았다. 전염병이 세상을 휩쓸고, 사람들 사이의 거리는 점점 멀어져 가고 있다. 문선희 작가는 이런 세태 속에서도 인간의 내면 탐구를 멈추지 않는다. 그의 소설은 각박한 현실 아래 상실되어 가는 절대가치의 회복을 주장한다. 때로는 일상 속에서, 때로는 특별한 사건 속에서 인간의 존엄을 발견하고 삶의 긍정적인 부분을 환기한다. 지친 현대인에게 사람과 사람 사이 이루어지는 소통의 아름다움을 일깨운다. 표제작 「바람, 바람, 코로나19」는 어느덧 우리의 일상이 된 코로나19의 광풍 속에서 일상을 영위하는 주부의 삶을 그린다. 재난 속에서도 삶은 지속되고, 혼자가 가장 안전한 상황이더라도 내 옆의 사람과 함께해야 한다는 건 바뀌지 않는 진실이다. 소설은 코로나19가 드러낸 세상의 민낯을 꼬집으면서도, 봄을 데려오는 ‘우아한 바람’의 존재를 역설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해야 함을 깨닫게 한다.물안개 바람, 바람, 코로나19 구름골짜기에 사는 그 남자, 그 여자 선물의 집 물과 불을 지나 봉선화 꽃물 들이는 시간 긴 복도가 있는 미술관 내 안에 있는 나라 작가의 말▶“나는 사랑함으로써 죽음을 이기고 싶었다.” 광풍처럼 불어오는 재난 속에서도, 우리는 사랑해야 한다. 198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부문 당선으로 등단한 문선희 작가의 첫 소설집. 이번 소설집에는 월간 《문예사조》 소설 신인상을 받았던 작품 「긴 복도가 있는 미술관」을 포함하여, 작가의 연륜과 진심이 깃든 총 8편의 작품을 담았다. 전염병이 세상을 휩쓸고, 사람들 사이의 거리는 점점 멀어져 가고 있다. 문선희 작가는 이런 세태 속에서도 인간의 내면 탐구를 멈추지 않는다. 그의 소설은 각박한 현실 아래 상실되어 가는 절대가치의 회복을 주장한다. 때로는 일상 속에서, 때로는 특별한 사건 속에서 인간의 존엄을 발견하고 삶의 긍정적인 부분을 환기한다. 지친 현대인에게 사람과 사람 사이 이루어지는 소통의 아름다움을 일깨운다. 표제작 「바람, 바람, 코로나19」는 어느덧 우리의 일상이 된 코로나19의 광풍 속에서 일상을 영위하는 주부의 삶을 그린다. 재난 속에서도 삶은 지속되고, 혼자가 가장 안전한 상황이더라도 내 옆의 사람과 함께해야 한다는 건 바뀌지 않는 진실이다. 소설은 코로나19가 드러낸 세상의 민낯을 꼬집으면서도, 봄을 데려오는 ‘우아한 바람’의 존재를 역설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해야 함을 깨닫게 한다. ▶ 형태와 빛깔이 다른, 저마다 고유하게 빛나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 「물안개」는 사랑과 용서에 대한 이야기다. 한국전쟁을 겪으며 숨기고 싶은 과거를 갖게 된 삼례댁은 전쟁에서 한쪽 다리를 잃은 상이군인 남편을 만나 오순도순 살아간다. 남편이 전처에게서 얻은 자식들도 살뜰히 살펴 키워냈다. 어느 날 남편의 전처가 돌아오고, 삼례댁과 남편의 사이는 어그러지기 시작한다. 「선물의 집」은 작은 선물가게를 운영하는 은수가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경로를 그리고 있다. 은수는 자신의 가게 맞은편 전자상회 직원 무호와 짧은 교제를 끝내고 혼란을 겪는다. 우연히 가게에 방문한 손님 할머니는 그런 은수에게 자신의 ‘한 수’를 가르쳐주겠다며 가게에 들른 할아버지에게 즉석만남을 시도한다. 풋, 하고 웃음이 터지는 사랑스러운 장면을 보며 은수는 자신의 진정한 사랑이 누구일지 스스로 답을 찾아간다. 「봉선화 꽃물 들이는 시간」은 어느 요양보호사의 시선으로 바라본 노년의 사랑을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다. 파킨슨병과 치매를 앓는 두 노인이 서로의 인생을 반추하며 새로운 사랑을 쌓는 모습을 봉선화 꽃물을 들이는 장면을 통해 섬세히 보여준다. 「내 안에 있는 나라」는 상처를 지닌 두 인물이 내면의 어둠을 극복하고 서로 연대하여 새로운 에덴을 창조해내는 이야기다. 엄마에게 버림받았다는 괴로움에 엇나간 모녀관계를 갖게 된 민경은 엄마의 강요에 의해 억지로 선을 본다. 그러나 겉으로 보기에 완벽해 보이는 우설에게도 결핍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서로의 상처를 직시하게 된 두 사람은 학대받는 두 아이를 입양하여 새로운 사랑을 만들어 간다. ▶이해할 수 없는 타인들 사이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 「긴 복도가 있는 미술관」은 긴 복도에 설치된 난해한 현대미술을 감상하면서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는 여성 화자를 내세운다. 이복 오빠와 새엄마에게 학대를 받으며 자란 ‘나’는 타인의 애정을 모르고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어미에게 버림받은 아기 고양이를 거두게 되면서 ‘나’는 처음으로 내가 아닌 다른 존재에게 정을 쏟기 시작한다. 그런데 고양이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방문한 병원에서 만난 의사가 ‘나’에게 뜬금없는 치과치료를 권유하면서 상황이 급변하기 시작한다. 이 작품은 몇 가지 환상적 장치를 통해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물질주의와 동물성을 비판하고 인간성의 회복을 그리고 있다. 「구름골짜기에 사는 그 남자, 그 여자」에서 신내림을 받고, 가정이 있는 남자와 혼외자식을 낳은 ‘그 여자’는 정체 모를 아파트 소음에 시달린다. 이웃에 따져도 보고 관리기사를 불러 하소연도 해보지만, 원인은 오리무중이다. 관리기사는 오직 그녀에게만 견딜 수 없는 소음으로 들려오는 ‘고유 진동수’의 문제일 수 있다는 답변만 들려준다. 이해할 수 없는 소음 탓에 이웃과 마찰을 빚는 여자를 이해해 주는 것은 14층 여자뿐이다. 그녀와의 만남 이후, 여자는 변화를 맞는다. 「물과 불을 지나」는 미국에 잠시 체류하게 된 한국인 중년 부부의 이야기다. 그들은 현지의 집을 렌트하면서 집주인 홀리, 에드와 사사건건 부딪힌다. 홀리는 미국문화에 서툰 현서 부부를 가르치려 하는데, 현서는 그들의 간섭과 과도한 요구사항들이 불쾌하다. 중첩되는 갈등 속에서 우리는 타인의 불가해함을 느낀다. 그러나 소설은 사람과의 관계맺음이 어떤 피로를 불러오는지만을 말하지 않는다. 끝내 소통부재를 극복하고 피어난 유대의 소중함을 성실하게 그려내며 독자에게 연결의 기쁨을 선사한다.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 사이에서 우리는 어떻게 만나고 살아야 할 것인가. 소설 속 인물들은 오해 속에 난관을 맞닥뜨리고 힘겨워 하지만, 그럼에도 소통과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다. 소설을 읽으며 우리는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인간군상을 관찰하고 그 안에서 나의 일면을 포착한다. 소설집 『바람, 바람, 코로나19』는 자꾸자꾸 앞으로 나아가라고, 세상에 너를 이해하는 사람이 한 명쯤은 있지 않겠느냐고 우리에게 다정한 말을 걸고 있다.간밤의 꿈이 생각난다. 꿈속에서 누군가가 삼례댁에게 다가와 귓속말을 속삭였다. 그럴 때의 삼례댁은 언제나 열아홉살이었다. 당신을 사랑해. 돌아보니 남편이었다. 언제나 그랬다. 꿈속에서 사랑을 속삭이고 꿈속에서 산을 오르고 손을 붙잡고 즐겁게 노래를 부르고. 그리고 돌아보면 상대는 언제나 남편이었다. 꿈속에서조차 상대는 남편이었다. 매번 그랬다. 삼례댁은 그 남자, 남편밖에 몰랐다. 왜 진즉 말하지 않았어요?라고 묻지 않았다. 여기까지 와야만 들을 수 있는 마음 아픈 이야기였다. 아픈 이야기일수록, 깊은 동굴 속에 꼭꼭 숨어 있는 거다. 그날 늦은 오후, 1층 노부부의 안방에 있던 오동나무 반닫이는 2층 아들네 방으로 옮겨졌다. 진즉 그랬어야 했던 반닫이였다. 노인은 중년의 아들에게 미안해서 깨끗한 앞마당을 자꾸 쓸었다. 나는 사랑함으로써 죽음을 이기고 싶었다. 미움을 버림으로써 얻어지는 것이 무엇인지 체험하고 싶다. 내가 사람이니까, 사람이라면 이런 희망쯤은 품고 살아야 당연하다. 그렇게 내 운명에 길들여지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건 어쩌면 내 나름의 살아가는 방법이었을 것이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사춘기 수업
청년정신 / 정철모, 채혜경 (지은이) / 2023.11.30
19,000원 ⟶ 17,100원(10% off)

청년정신육아법정철모, 채혜경 (지은이)
폭풍처럼 밀어닥치는 10대들의 사춘기, 그들의 마음속에는 어떤 말들이 숨어 있을까? 끝없이 반복되는 무단결석, 가출, 절도, 무면허운전, 문신, 자해, 자살 시도…. 이 책은 교육자 아버지로서 방황하는 사춘기 딸과 함께 폭풍 치는 바다를 표류하던 날들을 되돌아보면서 눈물과 한숨과 막막함으로 보냈던 폭풍의 시간 이후 깨닫게 된 사춘기 아이의 마음공부에 대한 경험과 깨달음을 나누고 있다. 딸의 별난 사춘기 방황에 대한 에피소드와 더불어 한때 방황을 하며 길을 잃었던 청소년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청소년들의 진짜 속마음을 들어보면서 소통하는 자녀교육의 길을 모색한다.004 추천사 010 프롤로그 PART 1 방황, 별이 하늘에서 반짝이다 022 별이가 마포대교에 갔습니다 038 엄마, 걱정하지 마! 안전하게 다녀올게 050 아빠, 문신을 하나 하려고 062 아빠, 체험학습 시켜 줘 074 이 지갑, 누구 거니? 082 여기는 경찰서입니다 PART 2 사춘기, 별이 하늘에서 비추다 098 별아, 집에 가자 111 금연이 그렇게 쉬워? 122 피어싱을 빼야 CT를 찍을 수 있어 134 남자친구 만나는데, 데려다 줘 146 노트북은 이제 그만하고 자렴 159 언니, 지금 어디야? 내가 당장 갈게 164 아빠, 걱정마! 별이보다 더 한 애들도 잘 커 PART 3 입양, 별을 가슴에 품다 172 별을 가슴에 품다 176 엄마 찾으러 갈 거야 181 이 그림은 누구니? 185 생일선물 189 별이는 아빠 껌딱지 193 엄마, 괜찮아. 내가 있자나! 197 별이의 마음 넓이는 어디까지일까? 200 바다에 뛰어든 너와 내가 참 좋아! PART 4 일기와 편지, 별을 노래하다 208 어떤 아름다운 꽃보다 네가 더 예쁘단다 210 엄마 딸이라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 213 푹 쉬고 학교는 네가 가고 싶을 때 가도 돼 216 다시 한 번 아빠의 껌딱지가 되어 주면 좋겠구나 219 내가 할 수 없는 것들 221 나는 진짜 엄마인가? 223 희망을 주고 싶다 225 왜 엄마는 넷이나 키울 생각을 했어? 힘들잖아. PART 5 양육, 별을 품고 하늘을 날다 230 아버지 자격증 있으세요? 236 난 너 포기 못 해 241 저는 늦게 잘수록 일찍 일어나요 247 방학 때 어디 갈까? 252 아빠는 널 믿어 275 그 어려운 것을 3년째 한다면서요 263 내 인생 최고의 손님, 어서 오세요 269 ‘내면 아이’를 만나 보세요 276 에필로그 “별이가 마포대교에 갔었어요!” ▶▶▶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손을 내민 딸, 그래서 그 딸이 고맙다. 자녀가 곁에 있는 것만으로 감사하지 못 하는 부모라면 꼭 읽어야 할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이야기! 폭풍처럼 밀어닥치는 10대들의 사춘기, 그들의 마음속에는 어떤 말들이 숨어 있을까? 끝없이 반복되는 무단결석, 가출, 절도, 무면허운전, 문신, 자해, 자살 시도…. 이 책은 교육자 아버지로서 방황하는 사춘기 딸과 함께 폭풍 치는 바다를 표류하던 날들을 되돌아보면서 눈물과 한숨과 막막함으로 보냈던 폭풍의 시간 이후 깨닫게 된 사춘기 아이의 마음공부에 대한 경험과 깨달음을 나누고 있다. 딸의 별난 사춘기 방황에 대한 에피소드와 더불어 한때 방황을 하며 길을 잃었던 청소년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청소년들의 진짜 속마음을 들어보면서 소통하는 자녀교육의 길을 모색한다. ▶▶▶ 사춘기 자녀를 키우는 부모와 교사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이야기! 책을 읽는 내내 8년간 소년보호재판을 담당할 때의 기억들이 계속 오버랩 되었다. 이 책에는 ‘진짜 부모’로서의 사랑과 책임을 수행해 내는 두 어른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아울러 이 책에는 가슴으로 세상에 나온 아이의 아름다운 성장기가 담겨 있다. _ 천종호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호통판사) 이 책은 “별이가 마포대교에 갔습니다.”로 시작한다. 무겁고 아픈 문장이다. 이 문장을 시작으로 선생님은 부모로서의 자신을 담담히 고백하고 있다. 이 책은 학부모뿐 아니라 사춘기 학생을 가르치는 모든 선생님들에게도 매우 유익한 책이다. _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사춘기 자녀교육에 대한 지침서나 이론서는 많지만 실제로 자녀의 방황을 온몸으로 받아내며 그 시간을 함께 하면서 바닥까지 내려가 본 사람이 아니면 줄 수 없는 내용들이 가득하다. 그러기에 이 책만이 주는 위로가 있고 힘이 있다. _ 정병오 (좋은교사운동 이사장) ▶▶▶ 바닥까지 내려가 본 부모만이 알 수 있는 사춘기 아이들의 속마음 읽기 “별이가 마포대교에 갔다 왔어요!” 이 책은 이런 문장으로 시작된다. 무단결석, 가출, 절도, 무면허운전, 문신, 자해… 중학교 내내 사춘기를 겪으며 끝없이 방황하던 딸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며 어느 정도 안정감을 찾았다고 안도하며 지내던 어느 날, 담임선생님의 전화 한 통에 필자와 아내는 밤새 오열한다. 죽음을 생각할 정도로 딸의 마음 깊이 가라앉아 있던 아픔과 외로움을 비로소 마주하면서 가슴이 무너진다. 그리고 딸의 존재 자체만으로 부모는 행복한 것이란 걸 다시금 깨우친다. 이 책은 가슴으로 낳은 셋째 딸 별이가 겪었던 폭풍과도 같은 사춘기 에피소드와 방황하는 딸을 보며 전전긍긍할 수밖에 없는 아버지와 엄마 그리고 그 가족들의 이야기이며, 내 인생에 찾아온 자녀를 ‘한 인격체’로 바라보며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끝까지 기다리는 사랑의 기록”이다. 중학교 교장인 아버지와 교사인 엄마, 교육자로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이들조차 딸의 사춘기 방황은 “캄캄한 터널에 갇힌 것만 같았다”고 토로할 정도로 탈출구 없는 미로를 헤매는 것이었다. 하지만 필자들은 딸을 포기할 수 없었다. 경찰서에서 딸을 데리고 나오며 엄마는 이렇게 절규했다. “절대로 나는 너를 포기할 수 없어. 포기하지 않을 거야.” 그리고 수렁에 빠져 방황하는 딸의 손을 끝끝내 놓지 않았던 엄마와 아버지의 곁으로 딸은 돌아온다. ▶▶▶ 이 땅에는 수많은 별이가 있다 “이 책을 이 땅의 수많은 ‘별이와 별이 부모’님들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이 ‘별이’들에게는 방황하고 있는 그 길에도 끝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자신이 방황하는 동안 눈물과 한숨으로 지새웠을 부모님을 이해하는 다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별이’ 부모님들에게는 ‘별이’ 또한 방황하는 동안 얼마나 많은 고통과 눈물의 시간을 보냈는지 알려 주고 싶습니다.” 사춘기 자녀교육에 대한 지침서나 이론서는 많지만 이 책에는 실제로 자녀의 방황을 온몸으로 받아내며 그 시간을 함께 하면서 바닥까지 내려가 본 사람이 아니면 줄 수 없는 내용들이 가득하다. 그러기에 이 책만이 주는 위로가 있고 힘이 있다. 사춘기 자녀를 키우면서 남에게 다 이야기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는 부모는 물론이고, 중고등학교에서 사춘기 학생들과 날마다 부대끼며 학생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하는 교사들이라면 인지하고 느껴봐야 할 이야기들, 사춘기 아이를 키우며 속 태우는 부모들의 고민을 위로하고 해법을 찾아보는 따뜻한 조언들이 행간마다 가득 채워져 있다. 별이가 직접 겪고 필자들이 지켜보며 전전긍긍했던 사춘기 소년소녀들의 비행 문제들, 가출, 자해, 무면허운전, 몸에 가득 새기는 문신, 절도 등의 문제를 일으켰던 아이들과의 대화는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10대 아이들의 진짜 속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그렇게 알게 된 아이들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어떻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 하는지 그 답을 찾아가는 모색의 시간이기도 하다. Q : 자살이나 자해를 시도하는 친구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A : 저는 자해 때문에 폐쇄병동에 입원했고, 그곳에서 자해와 자살 시도 때문에 입원한 친구를 만났어요. 그 친구에게 항상 “너한테 살라고 강요하지 않을게. 하지만 난 너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너랑 오래 보고 싶어. 오늘도 살아 줘서 고마워. 오늘도 수고했어. 내일은 나랑 같이 조금 더 행복한 하루 보내자. 내일 아침에 내가 먼저 연락할 테니까 연락 꼭 받아줘.” 이런 식으로 미래를 약속하는 말들을 주로 해요. 먼 미래가 아니라 짧은 미래요. 내일 아침 모레 점심 이렇게 약속을 정해 놓으면 그때까지는 약속이 있으니까 그때까지는 죽지 말아볼까? 약속이 또 생겼네. 이때까지는 좀 살아 있어 볼까? 이런 생각들이 들게 좀 유도해 주는 거죠. 그 친구와 저는 항상 자기 전에 “수고했어. 고마워.” 이런 말들을 자주 하는 편이에요. 그 친구랑 그 친구의 존재 자체에 감사하고 그 친구가 오늘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도 그 자체만으로 칭찬하고 감사해요. “여보세요. 아빠, 나 허벅지에 문신 하나 하려고 해.”이미 문신시술소에서 전화를 한 것이라는 직감이 들었다. 몇 마디 나누는 동안 먼 곳에 있는 딸을 전화로 설득하는 건 불가능하리라는 것을 깨달았다. 별이는 아빠와 의논을 하거나 허락을 받기 위해 전화한 게 아니었다. 통보하려고 전화한 것이다. 별이는 마음먹은 건 꼭 해야만 하는 성격이었다. 문신을 하기 위해 그동안 돈을 모으고 문신 시술소까지 찾아간 상황에서 문신을 하지 말라는 내 말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행복을 그린 인상주의 화가 “르누아르”
제이북스앤미디어 / 장승용 (지은이) / 2024.10.20
38,000

제이북스앤미디어소설,일반장승용 (지은이)
저자는 2014년 서울 대학로에 “아트꼴라쥬장”이라는 문화예술 공간을 만들어 2018년까지 운영하였는데 이 곳에서 매월 음악과 미술 관련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여 강의하였다. 저자가 강의했던 콘텐츠 가운데 “미술과 영화 그리고 음악이 만나다”라는 콘텐츠가 있다. 이 콘텐츠는 저자가 1990년대에 본격적으로 미술을 접하면서 갤러리들을 돌아다닐 때 아쉬웠던 점을 회상하며 만든 강의 콘텐츠로 그 아쉬웠던 점은 바로 갤러리에 음악이 없다는 것이었다. 저자의 당시 느낌은 전시 작품들과 어울리는 음악들이 배경에 잔잔하게 깔려준다면 작품 감상에 더욱 큰 감동을 안겨다 줄 것 같았다. 그러한 아쉬웠던 점을 회상하면서 만든 콘텐츠가 “미술과 영화 그리고 음악이 만나다”이다. 이 콘텐츠는 화가의 생애, 재미있는 일화, 화가의 연인들, 화가를 소재로 한 영화를 소개하고 선정 화가의 작품들을 감상하는 것이 그 내용이다. 그리고 작품들을 감상할 때 화가의 생애 및 작품 세계와 잘 어울리는 음악들을 저자가 직접 선정하여 배경 음악으로 사용하였다. 이 콘텐츠는 20명의 화가들을 진행하였는데 반응이 좋아 출판사의 요청으로 책까지 쓰게 되었다. 그 출판사를 통하여 모딜리아니, 반 고흐, 모네, 고갱, 피카소 등 다섯 명 화가들의 책을 출간하였다. 그 후 2018년 2월에 저자는 “제이북스앤미디어” 출판사를 설립하여 이 곳에서 이 시리즈의 책을 다시 발표하게 되었는데 그 책이 2019년에 출간된 “클림트”로 시리즈로는 여섯 번째 책이었다. 이번에 출간하는 “르누아르”는 이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이 되며 “클림트”를 출간한지 5년만에 이루어졌다.머리말 3 1. 개요 5 2. 생애 7 3. 르누아르 그림에 얽힌 이야기 43 4. 르느와르와 알린 샤리고의 사랑 이야기 88 5. 재미있는 르누아르 이야기 95 6. 인상주의 148 7. 르누아르를 소재로 한 영화 165 8. 르누아르와 함께 하면 좋은 음악 172 9. 작품 갤러리 182저자는 2014년 서울 대학로에 “아트꼴라쥬장”이라는 문화예술 공간을 만들어 2018년까지 운영하였는데 이 곳에서 매월 음악과 미술 관련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여 강의하였다. 저자가 강의했던 콘텐츠 가운데 “미술과 영화 그리고 음악이 만나다”라는 콘텐츠가 있다. 이 콘텐츠는 저자가 1990년대에 본격적으로 미술을 접하면서 갤러리들을 돌아다닐 때 아쉬웠던 점을 회상하며 만든 강의 콘텐츠로 그 아쉬웠던 점은 바로 갤러리에 음악이 없다는 것이었다. 저자의 당시 느낌은 전시 작품들과 어울리는 음악들이 배경에 잔잔하게 깔려준다면 작품 감상에 더욱 큰 감동을 안겨다 줄 것 같았다. 그러한 아쉬웠던 점을 회상하면서 만든 콘텐츠가 “미술과 영화 그리고 음악이 만나다”이다. 이 콘텐츠는 화가의 생애, 재미있는 일화, 화가의 연인들, 화가를 소재로 한 영화를 소개하고 선정 화가의 작품들을 감상하는 것이 그 내용이다. 그리고 작품들을 감상할 때 화가의 생애 및 작품 세계와 잘 어울리는 음악들을 저자가 직접 선정하여 배경 음악으로 사용하였다. 이 콘텐츠는 20명의 화가들을 진행하였는데 반응이 좋아 출판사의 요청으로 책까지 쓰게 되었다. 그 출판사를 통하여 모딜리아니, 반 고흐, 모네, 고갱, 피카소 등 다섯 명 화가들의 책을 출간하였다. 그 후 2018년 2월에 저자는 “제이북스앤미디어” 출판사를 설립하여 이 곳에서 이 시리즈의 책을 다시 발표하게 되었는데 그 책이 2019년에 출간된 “클림트”로 시리즈로는 여섯 번째 책이었다. 이번에 출간하는 “르누아르”는 이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이 되며 “클림트”를 출간한지 5년만에 이루어졌다.
온전히 나답게
인디고 / 한수희 글 / 2016.07.05
13,500원 ⟶ 12,150원(10% off)

인디고소설,일반한수희 글
삶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꾸려나가려고 하는 한 사람의 고민과 생각, 크고 작은 다짐을 담은 에세이. 한수희 작가는 여자로, 엄마로, 아내로, 딸로, 친구로, 글을 쓰는 사람으로 한 명의 인간으로 매일을 살아가며 기꺼이 상처 받고 마음껏 즐거워하며 느낀 것들을 매일의 일기를 쓰듯 차곡차곡 담아냈다. 그녀는 어쩌다 보니 잡지사의 기자가 되었고, 그러다 보니 영화와 책 이야기를 쓰는 칼럼니스트가 되었고, 책을 출간한 작가가 되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아이 둘을 낳아 키우는 엄마가 되었고,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 한 구석에 북 카페를 운영하는 주인이 되었다. 무엇 하나 계획대로 된 것은 없지만 현재에 충실하게 살고 있다. 미래 같은 건 운에 맡기자고 생각한다. <온전히 나답게>는 나다운 삶을 위한 매뉴얼을 알려주기 위한 책이 아니다. 저자의 글은 그녀가 자신의 삶을 바라보는 태도를 꼭 닮아 있다. 솔직하고도 시니컬하면서도 유머러스하다. 끝없이 이어지는 일상 속에서 '생각'이라는 것을 하며 자신만의 삶의 방향을 정립해나가고 있는 한 사람의 인생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프롤로그 _ 나답게 산다는 것 chapter 1 소박하고 섹시하게 추운 집에 사는 여자 가난 동경 그녀에 대해서 빵 굽는 시간 내 좋은 친구들에게 도망치고 싶을 땐 달리기 승리의 맥주 크루아상 나눠 먹기 품위 있게 사는 법 에디 히긴스를 듣는 날 우리는 고라니를 칠 수 있는 사람들일까 chapter 2 비관주의자의 낭만적인 생활방식 우리가 입는 방식 내가 살고 싶은 곳 이케아의 세계 여행에서 배운 것들 나의 쇼핑 회고록 쓰기 완벽한 장소 나의 책 구입법 요가가 가르쳐준 것 원피스 수영복 철학 고독한 식사 요리책을 읽는 기분 함피의 기차역에서 chapter 3 비교하지 말고 어깨에 힘을 빼고 생각 없는 여자 나의 입장 숲길을 걷는 법 생협에서 삽니다 슬리퍼를 신고 걷기 정리 정돈의 아주 쉬운 기술 봄밤과 같은 동네 친구 가방을 잘 꾸리는 여자가 되고 싶다 내일은 오지 않을지도 몰라 회사에서 배운 것 다시 스무 살이 된다면 샹젤리제에서 춤에 은퇴했다 우리가 나누는 이야기 chapter 4 천천히 용기 있게 마이 페이스 마음을 먹어야 할 때 고양이와 개에 관한 진실 그럴 때 엄마의 인생을 떠올린다 나와 다른 사람 결혼의 조건 엄마의 카스텔라 모든 걸 다 할 수는 없어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 이웃 사람 좋은 인상을 갖고 싶다 최고의 하루 이처럼 괜찮은 세상에서 매거진《AROUND》 칼럼니스트 한수희, ‘나다운 삶’을 잃지 않기 위해서 생각하고 기억하고 쓰다 이 책은 삶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꾸려나가려고 하는 한 사람의 고민과 생각, 크고 작은 다짐을 담은 에세이다. 이 책의 저자인 한수희 작가는 여자로, 엄마로, 아내로, 딸로, 친구로, 글을 쓰는 사람으로…… 한 명의 인간으로 매일을 살아가며 기꺼이 상처 받고 마음껏 즐거워하며 느낀 것들을 매일의 일기를 쓰듯 차곡차곡 담아냈다. 그녀는 어쩌다 보니 잡지사의 기자가 되었고, 그러다 보니 영화와 책 이야기를 쓰는 칼럼니스트가 되었고, 책을 출간한 작가가 되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아이 둘을 낳아 키우는 엄마가 되었고,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 한 구석에 북 카페를 운영하는 주인이 되었다. 무엇 하나 계획대로 된 것은 없지만 현재에 충실하게 살고 있다. 미래 같은 건 운에 맡기자고 생각한다. 자신만의 페이스로 가는 인생도 의미가 있음을 이야기하는 한 권의 책 『온전히 나답게』는 나다운 삶을 위한 매뉴얼을 알려주기 위한 책이 아니다. 저자의 글은 그녀가 자신의 삶을 바라보는 태도를 꼭 닮아 있다. 솔직하고도 시니컬하면서도 유머러스하다. 끝없이 이어지는 일상 속에서 ‘생각’이라는 것을 하며 자신만의 삶의 방향을 정립해나가고 있는 한 사람의 인생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도 일상을 살아가며 자신의 인생에 대해, 나라는 사람에 대한 생각을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다.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나아가려고 애쓸 때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도 좋을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타인이 아닌 나 자신에게 솔직한 삶을 살고 싶은 이들에게, 현재를 흘러가듯이 살아도 ‘나’를 놓치지 않는다면 분명히 ‘나다운 삶’을 만날 수 있을 거라는 작은 자신감을 주는 책이다. 현실을 직시하고 낭만을 잃지 않고 나답게 산다는 것 삶이 어지럽다고 느껴질 때, 위대한 철학자의 거창한 말보다 친구의 진심을 담은 사소한 메시지가 우리를 울컥하게 할 때가 있다. 이 책은 그런 친구의 메시지를 닮은 책이다. 저자는 자신의 일상을, 그 안에서 발견한 것들을 솔직하게 풀어놓는다. 자신이 보내고 있는 일상의 범주 내에서 체득하고 선택한 자신만의 취향, 기준, 삶의 태도를 이야기한다. 외식보다는 가족들과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어 먹고, 놀이공원보다는 그냥 공원으로 소풍을 더 자주 가는 자발적 소박함을 선택했다. 조금 더 다정하고 좀 더 담백해지고 싶어서. 값싼 게스트하우스도 좋은 호텔에서의 하룻밤도 기꺼이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는 여행을 종종 한다. 언젠가 빛바랠 물건보다는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경험에 돈을 쓰고 싶어서. 도서관에 책을 빌려 읽고 난 후 정말로 좋아서 오래오래 곁에 두고 싶은 책들만 산다. 정말 좋아하는 멋진 책들과 함께 나이를 먹어가고 싶어서. 그녀는 이런 하찮은 일들이 쌓이고 쌓여서 인생이 된다는 것, 하찮아 보여도 그게 인생이 된다는 것을 믿는다. 인생은 느슨하게 매일은 성실하게 우리는 모두 내일 위해 살고 있다. 내일 위해서 일을 하고 밥을 먹고 잠을 잔다. 그리고 다가올 내일은 다시 오늘이 되고 만다. 끝없이 밀려오는 내일을 위해서 우리는 어쩌면 현재를 온전히 살아내고 못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녀는 현재를 ‘성실하게’ 산다. 무엇보다 그녀 자신에게 필요했던 글도 쓰고 책도 읽을 수 있는 북 카페를 열어 세상의 쓴맛을 제대로 보면서도 오롯이 그 책임을 지며 꾸려가는 사람이다. 어쩌면 내일은 오지 않을지도 모르니까, 지금 이 순간의 햇살과 바람과 공기를 온전히 느끼면서, 즐거우니까 하고 즐거운 만큼만 하는 생활을 하는 사람이다. 반복적인 일상 속 분명히 있을 무언가를 발견하기 위해 생각하고 기억하고 쓰는 사람이다. 저자는 인생 속에 숨겨져 있는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발견할 줄 아는 사람이다. 어제보다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을 꿈꾸지만 미래에 대한 고민과 두려움으로 현재를 희생하는 삶을 선택하지 않는다. 우리 각자의 삶 속에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인생을 ‘나답게’하는 디테일들이 조용히 숨 쉬고 있음을, 천천히 자신의 페이스대로 가는 인생도 충분히 의미가 있음을 이야기하는 한 권의 책이다.
페미니즘 철학과 영화 분석
바른책 / 김영숙 지음 / 2016.07.29
10,000원 ⟶ 9,000원(10% off)

바른책소설,일반김영숙 지음
페미니즘 논의가 우리 사회에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지도 벌써 2, 30년이 흘렀지만, 우리 사회에서 페미니즘 논의는 아직도 미국과 유럽의 선진 이론을 수입하는 단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페미니즘 철학과 영화 분석>은 페미니즘의 철학적 주제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온 저자가 그 동안 써온 세 편의 논문을 모은 책이다. 이 세 편의 논문은 포스트모더니즘의 주요한 한 경향으로서의 페미니즘이 갖는 위상과 의미, 가부장제 하에서 성정체성의 문제, 성정체성 형성과 관련한 프로이드 이론에 대한 비판 등을 다루었다. 2부에서는 여성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대중 영화들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분석했다. 새로운 페미니즘적 시각이 인류 사회와 우리 사회의 복지와 인권, 평화와 안녕에 일정한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도해 본다.서문 1부 1. 마르크스의 인격 개념을 통해 본, 여성과 남성의 성정체성 2. ‘지배하는 이성’과 ‘배려하는 이성’이라는 개념 쌍을 통해 본 영화 3. 버지니아 울프의 양성적 인간관과 페미니즘적 주체의 문제 (『올란도』를 중심으로) 2부 1. 세상을 밝히는 마술로서의 여성성 - 퍼시 애들론 감독의 에 대하여 2. 영원히 모성적인 것이 우리를 영속으로 이끈다 -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에 대하여 3. 거짓과 진실 사이, 그 깊고 깊은 심연 - 마이크 리 감독의 에 대하여 4. 삼 세대에 걸친 중국 여성의 삶의 역사 - 웨인 왕 감독의 에 대하여 5. 그녀를 아시나요? - 허완화 감독의 에 대하여우리 사회에서 페미니즘은 아직 과도기적 단계에 머물러 있다. 여성혐오라는 키워드가 사회뉴스를 장식하고 있는 요즘 페미니즘이란 여성혐오와 반대되는 남성혐오라는 오명을 종종 쓰기도 한다. 김영숙 저자의 논문집 <페미니즘 철학과 영화 분석>은 어쩌면 필연적으로 대립할 수밖에 없는 두 가지 성의 정체성과 관계를 연구하며, 여성성을 주제로 하는 영화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새로운 페미니즘적 시각을 제시한다.
2019 상상 교정학 기본서
시대고시기획 / 박상민 (지은이) / 2018.10.15
38,000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박상민 (지은이)
최근 기출문제에서 다루어지는 모든 논점을 포함하여 앞으로 학습해야 할 방향을 정확히 제시한다. 최근 출제경향에 맞추어 단순 암기가 아닌 해석을 요하는 영역들을 분석하여 수록하였다. 개정법령을 반영하여 개정이 빈번한 교정학을 정확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1권 형사정책 PART 1 형사정책의 개관 CHAPTER 01 형사정책의 의의 CHAPTER 02 형사정책의 연구대상 및 연구방법 PART 2 범죄원인론 CHAPTER 01 범죄원인에 대한 시각과 처벌의 근거 CHAPTER 02 범죄이론의 역사적 발전 CHAPTER 03 범죄학이론 CHAPTER 04 미국의 사회학적 범죄이론 PART 3 범죄현상론 CHAPTER 01 주요 범죄별 특징과 추세 CHAPTER 02 환경인자와 관련된 범죄 PART 4 범죄피해자론 CHAPTER 01 범죄피해자학 CHAPTER 02 범죄피해자 보상제도 PART 5 형벌과 보안처분론 CHAPTER 01 형벌제도의 개관 CHAPTER 02 형벌의 종류 CHAPTER 03 보안처분론 CHAPTER 04 현행법의 보안처분제도 PART 6 범죄예방과 범죄예측론 CHAPTER 01 범죄예방론 CHAPTER 02 범죄방지대책 PART 7 소년범죄론 CHAPTER 01 소년형사대책론 CHAPTER 02 기타 관련 법규 2권 교정학 PART 1 교정학의 이해 CHAPTER 01 교정학의 시설 CHAPTER 02 교정의 역사 CHAPTER 03 현대 교정행정의 이해 PART 2 교정시설과 수용제도론 CHAPTER 01 교정시설 CHAPTER 02 수형자의 구금제도 CHAPTER 03 교도소사회 CHAPTER 04 과밀수용의 원인 및 해소방안 PART 3 수용자의 지위와 처우 CHAPTER 01 수용자의 법적 지위와 권리구제 CHAPTER 02 수형자의 분류와 처우 CHAPTER 03 시설 내 처우제도 PART 4 교정처우론 - 시설 내 처우 CHAPTER 01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CHAPTER 02 수용관리 CHAPTER 03 교정교화 CHAPTER 04 교도작업과 직업훈련 CHAPTER 05 미결수용자와 사형확정자 CHAPTER 06 시설 내 처우의 종료 PART 5 교정처우론 - 사회적 처우와 사회 내 처우 CHAPTER 01 사회적 처우(개방처우) CHAPTER 02 지역사회 교정(사회 내 처우)의 발달 CHAPTER 03 사회 내 처우 PART 6 교정의 민영화 CHAPTER 01 민영교도소 부록 2018 기출문제 수용자 처우에 관한 UN최저기준규칙(만델라규칙)교정학의 上급 교재! 교정학 점수 上上! 수험생들의 상상(想像)을 현실로 이루어주는! 「2019 상상(上上) 교정학」을 선보입니다. ▶ 최근 기출문제를 분석한 핵심이론으로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 심화이론과 중요 법령 및 판례를 수록하였습니다. ▶ 핵심개념 Check List로 이론학습 후 실력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 최근 개정법령을 반영하였습니다. ▶ 최근 기출문제(2018년 국가직 9급 교정학개론)를 수록하였습니다. 명쾌하고 쉬운!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정학의 上급 교재! 「2019 상상 교정학 기본서」 과정과 결과가 둘 다 아름다운 것이 좋지만 그렇기가 쉽지 않은 것이 공무원 시험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교정직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과정과 결과가 동시에 아름다울 수 있는 최대공약수를 찾기 위해 「2019 상상 교정학」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2019 상상 교정학 기본서」는 첫째, 최근 기출문제에서 다루어지는 모든 논점을 포함하여 앞으로 학습해야 할 방향을 정확히 제시하였습니다. 둘째, 최근 출제경향에 맞추어 단순 암기가 아닌 해석을 요하는 영역들을 분석하여 수록하였습니다. 셋째, 이론의 강약 조절을 통하여 빈출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넷째, 개정법령을 반영하여 개정이 빈번한 교정학을 정확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주)시대고시기획이 야심차게 준비한 「2019 상상 교정학 기본서」로 교정직 공무원 시험 합격의 상상(想像)을 현실로 이뤄보시길 바랍니다.
순천
사의재 / 김재석 (지은이) / 2021.05.10
10,000

사의재소설,일반김재석 (지은이)
2026 최신판 시대에듀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소양평가 인성검사 3회+모의고사 7회+면접+무료공무직특강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SDC (지은이) / 2025.09.10
24,000원 ⟶ 21,600원(10% off)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SDC (지은이)
대전광역시교육청 5개년 기출복원문제 수록! 1. 직무능력검사(언어논리력 · 수리력 · 문제해결력) 2. 핵심이론 + 대표유형 + 기출예상문제 3. 최종점검 모의고사 4회 + 온라인 모의고사 3회 4. 인성검사 모의테스트 2회 + 온라인 인성검사 1회 5. 면접 소개 및 대전광역시교육청 예상 면접질문 [특별혜택] 1. [합격시대] 대전광역시교육청 온라인 모의고사 무료쿠폰 3회 2. [합격시대] 대전광역시교육청 온라인 인성검사 무료쿠폰 1회 3. 교육공무직원 소양평가 이론 & 문제풀이 강의 4. 모바일 OMR 답안채점/성적분석 서비스Add + 5개년 기출복원문제 CHAPTER 01 2025년 대전광역시교육청 기출복원문제 CHAPTER 02 2024년 대전광역시교육청 기출복원문제 CHAPTER 03 2023년 대전광역시교육청 기출복원문제 CHAPTER 04 2022년 대전광역시교육청 기출복원문제 CHAPTER 05 2021년 대전광역시교육청 기출복원문제 PART 1 인성검사 CHAPTER 01 인성검사 소개 CHAPTER 02 모의테스트 PART 2 직무능력검사 CHAPTER 01 언어논리력 CHAPTER 02 수리력 CHAPTER 03 문제해결력 PART 3 최종점검 모의고사 제1회 최종점검 모의고사 제2회 최종점검 모의고사 제3회 최종점검 모의고사 제4회 최종점검 모의고사 PART 4 면접 CHAPTER 01 면접 소개 CHAPTER 02 대전광역시교육청 예상 면접질문 별 책 정답 및 해설 PART 2 직무능력검사 PART 3 최종점검 모의고사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6년에 교육공무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1차 시험 합격자에 한해 2차 시험 응시 기회가 주어지므로 1차 시험에서의 고득점을 통해 타 수험생과의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이에 시대에듀에서는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소양평가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특징의 본서를 출간하게 되었다. 첫째, 5개년(2025 ~ 2021년) 대전광역시교육청 기출복원문제를 수록하여 최근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 인성검사 모의테스트 및 예상 면접질문을 수록하여 대전광역시교육청 인재상에 부합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직무능력검사 3개 출제영역에 대한 핵심이론 및 기출예상문제를 수록하여 출제유형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실제 시험과 유사하게 구성된 최종점검 모의고사 4회를 수록하여 소양평가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스도쿠 365 MINI 미니북 초급 1 (개정판)
봄봄스쿨 / 손호성 글 / 2016.06.30
3,630원 ⟶ 3,270원(10% off)

봄봄스쿨취미,실용손호성 글
영국과 유럽, 미국 등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도쿠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사이즈로 만든 스도쿠365 미니북 시리즈의 초급레벨 책. 2X3 스도쿠 80문제와 3X3 스도쿠 286문제 총 365+1 문제는 두뇌건강을 위해 하루 10분~15분 짧은 시간 내에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형식으로 구성했으며 논리적 사고력, 집중력, 기억력을 키울 수 있는 난이도로 초보자가 스도쿠를 즐기실 수 있게 만들었다. 이 책은 팬시, 학습서에서 사용하는 피유알 재본으로 스도쿠를 풀 때 책이 완전하게 펼쳐지는 방식을 채용하였고 책 모서리를 둥글게 갈아내어 손이 다치는 일이 없도록 만들었다. 미니북은 95mm X 150mm의 크기로 휴대성에서 출퇴근, 이동시, 휴식시간에 풀기 좋고 한 손에 잡히는 크기다. 독자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인증의 콩기름잉크를 사용하여 인쇄하였다. 스도쿠 풀이법 005 스도쿠의 기본규칙과 문제를 푸는 방법 006 예제로 풀어보는 방법 007 스도쿠 3x2 015 Easy 80문제 016 스도쿠 3x3 Easy 120문제 056 Normal 100문제 116 Medium 66문제 166 정답 확인 199 전 세계는 지금 스도쿠 열풍중! 《주머니 속에 쏙 들어가는 스도쿠를 만나다!》 영국과 유럽, 미국 등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도쿠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사이즈로 만든 스도쿠365 미니북 시리즈의 초급레벨 책입니다. 2X3 스도쿠 80문제와 3X3 스도쿠 286문제 총 365+1 문제는 두뇌건강을 위해 하루 10분~15분 짧은 시간 내에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형식으로 구성했으며 논리적 사고력, 집중력, 기억력을 키울 수 있는 난이도로 초보자가 스도쿠를 즐기실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 책은 팬시, 학습서에서 사용하는 피유알 재본으로 스도쿠를 풀 때 책이 완전하게 펼쳐지는 방식을 채용하였고 책 모서리를 둥글게 갈아내어 손이 다치는 일이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미니북은 95mm X 150mm의 크기로 휴대성에서 출퇴근, 이동시, 휴식시간에 풀기 좋고 한 손에 잡히는 크기입니다. 독자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인증의 콩기름잉크를 사용하여 인쇄하였습니다. 스도쿠는 스도쿠는 스위스의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Leonhard Euler 1707.4.15~1783.9,18)가 만든 그레코라틴스퀘어(Greco-Latin Square)라는 수학의 다차원 배열 ’(N×N 형식의 숫자 배열)에 대한 문제를 처음 개발한 것이 시초입니다. 이 놀이에 몇 가지 변형을 가해 1979년 하워드 가른이 ‘넘버 플레이스’라는 이름의 게임을 미국에 처음 소개했는데 그다지 큰 인기를 얻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이 게임을 니코리라는 퍼즐회사에서 도입하여 숫자가 홀로 있다는 뜻의 《數獨》 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80년대부터 소수 매니아를 대상으로 판매하다 점차 대중화되었습니다. 스도쿠는 영국, 미국, 일본 등에서 학습 보조교재로 사용되는 퍼즐로 수학적 원리와 논리력과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제들은 수업 전 일종의 집중 훈련으로 릴레이로 문제를 푸는 협동형 수업, 문제 풀이를 통한 수학의 원리 이해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퍼즐을 활용한 수학 두뇌활성화 깜빡 물건을 잊어버려 찾으러 간다거나, 간단한 계산도 계산기가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고 핸드폰 없이는 친구의 전화번호도 기억하지 못할 때가 한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바로 현대인에게 가장 많은 디지털 치매현상으로 문명의 이기를 활용하면서 더 이상 기억이나 계산 기능을 자주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영국의 택시 운전기사들은 일반인들보다 해마가 크고 발달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는 복잡하고 정체된 길을 막히지 않게 운행해야 하는 직업적 특성 때문에 두뇌가 발달되고 새로운 정보를 쉽게 쌓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최근 영국은 OECD 국가 중 8위에서 24위로 수학능력이 떨어졌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영국에서는 수학 교육부실이 단순히 교육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런던 금융가은행들은 최근 수학을 제대로 아는 인력이 부족해 직원 8명 중 7 명을 해외인력으로 충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수학실력 향상방안으로 숫자 퍼즐 ‘스도쿠’ 등을 활용해 학생들로 하여금 수학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였습니다. 스도쿠는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만든 그레코 라틴 스퀘어라는 수의 배열에 관련된 수학 공식 즉, 다차원 배열 ’(N×N 형식의 숫자 배열)에 대한 문제 입니다. 하지만 스도쿠는 논리적인 문제 해결을 하는 방법으로 변형되어 퍼즐의 형태를 가 되어 정확 하게 수학이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문제를 풀어가는 능력과 귀납법, 연역법을 활용하는 논리사고력, 집중력, 창조력, 집중력이 생긴다. 건강을 위해 매일 몸을 단련하는 것처럼 스도쿠는 우리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강화해주는 막강한 두뇌 훈련 트레이너가 될 것입니다.
삼성의 미래
구비구비 / 민진규 (지은이) /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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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비구비소설,일반민진규 (지은이)
삼성이 잘 나가서 시기와 질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삼성의 위기가 국가경제의 위기로 증폭되거나 다른 대기업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할 목적으로 집필된 책으로 어떻게 하면 삼성이 제대로 된 경영철학이 녹아든 기업문화를 정립하고 윤리경영을 상시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담았다.프롤로그 Part 1 위기의 삼성, 미래 전략은 없는가 삼성의 경영위기 그 시발점은 어디인가 경영기법 전수받으려 시스템에 투자│조직 혁신이 시스템 투자보다 우선│ 일과 사람 재정립하여 경영위기 해결 범죄행위의 면죄부가 특권의식 키워 다수 범죄에도 처벌 면제나 사면│최순실 국정농단 사건도 위험 수위│ 면죄부로 특권의식 키워 그룹 승계 위해 다양한 편법 동원 지분 확보 위해 증여 등 편법 동원│전환사채, 인수합병 등 대주주로 등극│ 저렴한 비용으로 그룹 승계 갑질도 경영위기를 부른다 갑질문화의 최상층부에는 공무원│기업은 공무원에게 갑질 배워 진화│ 경영진의 손타쿠가 오너의 갑질 도와│윤리경영 도입하여 갑질문화 해소 기업문화 재정립하여 경영위기 해소 창의적 전문가 확보로 해결책 모색│창의성 살리는 기업문화로 혁신│ 미래 창조 위해 단계별 접근 필요 권력을 내려 놓아야 갑질문화 청산 경제적 위상 활용해 영향력 확대│대기업 갑질은 여전히 난공불락│ 삼성도 특권을 내려놓아야 미래 밝아 Part 2 삼성의 기업문화는 무엇인가 관리의 삼성인가 외형을 중시하는 관리 문화│관리조직은 보조하는 역할에 만족│ 자기혁신형으로 관리조직을 개편 복제에는 강하고 창조에는 약하다 주력제품 구조적 한계에 봉착│따라 하기 기술로는 혁신 불가능│ 스마트폰 시장에서 길을 잃다 따라 하기 마케팅은 성공할 수 없다 마케팅은 기업 실적의 원동력│신규 사업 실패는 마케팅 전략 부재│ 국내 소비자 우롱하는 역차별 마케팅 협력업체와 상생하는 문화인가 태동기 정부 정책 적극 활용│위험 최소화 위해 동업 갈등 초래│ 삐거덕거리거나 등 돌리는 협력업체│막대한 이익은 부메랑으로│ 협력업체와의 상생에서 혁신 출발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살아 있는가 사회적 책임이 기업의 생존 좌우│삼성의 사회적 책임 수준은 바닥│ 한비사건, 안기부 X파일, 김용철 내부고발│언론의 삼성 봐주기 도움 안돼 Part 3 기업문화, 어떻게 바꿀 것인가 사회적 책임 준법경영하라 오너와 경영진의 신뢰회복이 먼저│삐뚤어진 엘리트주의를 경계해야│ 오너의 바른 철학이 위대한 기업의 기본│권력과 사귀면 기업이 손해다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라 반도체 사업은 호황이지만 미래는 걱정│특허경영도 양보다 질로 승부│ 시장 지배할 플랫폼 개발 절실│디지털 시대 경쟁력은 혁신과 속도 패스트 무버만이 살아남는다 B2B보다 B2C 시장 공략│적극적 M&A로 사업구조 혁신│ Not-invented here 신드롬 버려야│패스트 팔로워 아닌 패스트 무버 조직의 관리문화를 바꿔라 경직된 업무 스타일부터 바꾸라│업무 매뉴얼에 의한 관리 기본│ 참모조직도 책임을 물어라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라 글로벌 사고를 가진 인재 확보│자아실현형 직업관 가져야 창의적 인재│ 평생직업 시대에 적합한 삼성맨 양성 글로벌 정보망을 확충하라 원활한 의사소통과 정보관리의 투명성│막강한 정보력은 내부 통제용이 아니다│ 시장정보 역량 강한 마케팅 인재 중요│국가와 연계한 해외 정보 수집능력 강화 시스템경영을 도입하라 고성과 창출 초일류기업 구현이 목표│시스템 경영의 혁신모델 S?Type│ 시스템 경영으로 중국 기업 견제해야 삼성문화 S자로 혁신하라 창의적 혁신모델 S자│위기경영에 적합한 모델 개발│삼성만의 혁신모델을 찾아야 Part 4 새로운 기업문화를 열다 글로벌 비전으로 세계와 통하다 비전 정립 실패한 글로벌 기업들│구체적 비전 설정으로 성공한 기업들│ 글로벌 비전은 글로벌 사고에서 삼성의 위기가 국가의 위기는 아니다 위험 경고했지만 대비 미흡│위험 관리해야 살아남아│국가경제와 균형발전 모색│ 삼성의 위기가 한국 경제의 위기? 인재 정책이 기업의 성패 가른다 리더의 자질과 능력이 기업 운명 좌우│조직혁신에 실패한 위기의 기업│ 직원 중심주의로 성공한 기업들│삼성은 인재의 무덤인가 삼성맨은 기업문화 혁신의 주체 조직에 필요한 것은 상호간 신뢰│미래의 경쟁자 철저히 대비│ 삼성문화 재구축은 삼성맨의 몫 이재용의 뉴삼성이 걸어가야 할 길 후계자가 지녀야 할 현장형 리더십│철학 공유할 참모 PD로 활용│ 위기 관리할 참모진 구성 뉴삼성의 기반은 삼성문화 4.0 기업의 미래 경쟁력은 기업문화│삼성문화 4.0은 SWEAT 모델 적용│ 뉴삼성은 삼성문화 4.0으로 진화 참고문헌마약, 도박, 폭행, 폭언, 성폭행, 횡령, 배임 등의 단어는 언론의 사회면에 등장하는 일반인의 범죄기사 내용에 포함된 것이 아니라 최근 몇 년간 한국 대기업 오너와 가족들이 저지르고 있는 범죄행위이다. 한국 대기업은 일제 식민지, 6·25 동란, 군사독재 시절 등을 거치면서 정치권력과 밀착해 성장했지만 이제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 대기업 오너의 행실이 갑자기 나빠진 것은 아니다. 과거 행실은 현재보다 더 나빴지만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했다거나 할 것이라는 등의 비합리적인 이유로 정치권력과 언론의 옹호를 받아 묻혔던 것이다. 촛불혁명으로 국가권력이 소수의 기득권에서 다수의 국민에게 차츰 돌아오면서 한국 대기업과 오너들이 더 이상 과거와 같은 처신과 경영전략으로 부와 권력을 유지하기 어렵게 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힘없는 국민들도 더 이상 부패와 반칙이 난무하는 정치와 경제를 좌시하지 않겠다며 저항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 오너의 민낯이 드러나면서 쥐꼬리 수준의 지분으로 경영을 농단하는 오너 일가를 영원히 퇴출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 속담에 ‘부자 3대 없고, 거지 3대 없다’는 말이 있는데 대기업의 역사가 60년이 넘으면서 망하는 대기업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삼성그룹(이하 삼성)도 반도체 호황을 기반으로 간판기업인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 실적을 향유하고 있지만 내우외환으로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혼돈 속에 빠져 들어가고 있다. 우선 삼성전자도 중국 정부의 집중적인 견제와 투자로 인해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의 실적이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가전과 스마트기기 등도 화웨이, 샤오미, 오포, 비보 등의 맹추격으로 중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삼성은 삼성전자를 필두로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SDS, 제일기획 등 국내 최고 기업을 다수 보유하고 있지만 삼성전자가 어려워지면 다른 계열사들도 동반 부실화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이건희 회장의 부재 속에 경영권을 물려받은 이재용 부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사건 빌미를 제공해 사법적 판단을 받고 있다. 삼성은 이재용과 여동생 2명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다양한 편법 및 불법행위를 저질러 이미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으며, 정치권력의 비호아래 삼성물산을 통한 지배권 강화를 시도하다가 대한민국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까지 이끈 핵심이 됐다. 마지막으로 삼성전자의 직업병 문제,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조파괴 기도, 삼성증권의 유령주식 매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에버랜드 공시가 상향, 삼성SDS와 같은 주요 계열사에 대한 일감몰아주기 등의 논란이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과거에는 ‘삼성이 망하면 한국이 망한다’는 이유로 면죄부를 줬지만 이제는 이러한 대국민 협박이 전혀 통하지 않고 있다. 일부 전문경영진이 오너경영만이 위기탈출의 돌파구라며 퇴진의사를 밝혔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하다. 이러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삼성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해석과 전망을 담은 책을 발간하게 된 것이다. 글로벌 100년 기업은 구체적인 비전과 이해관계자와 상생하는 철학을 기반으로 성장해왔고, 앞으로도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판단된다. 그렇다면 삼성도 이건희 회장 때부터 부르짖던 ‘존경받는 100년 기업’이 되려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아야 한다. 한국의 진보정부가 삼성을 미워하거나, 일부 언론이 삼성을 헐뜯고 있거나, 다른 대기업이 잘나가는 삼성을 질투해 삼성의 위기가 온 것은 아니다. 오히려 삼성의 위기는 오너의 경영철학 부재, 허울뿐인 기업문화, 구호로 포장된 윤리경영 등과 같은 내부의 문제에서 출발한 것이다. 결국 문제의 본질을 찾아 해결하지 못하면 삼성의 위기는 증폭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재용 부회장이 국내외 현장을 방문하고, 대통령과 부총리를 만나 대규모 투자로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 정부정책에 협력하겠다고 다짐을 한다고 위기가 해소되지 않는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어떻게 하면 삼성이 제대로 된 경영철학이 녹아든 기업문화를 정립하고 윤리경영을 상시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삼성이 잘 나가서 시기와 질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삼성의 위기가 국가경제의 위기로 증폭되거나 다른 대기업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할 목적으로 집필된 것이다. 대부분의 경영전문가들이 다른 대기업도 삼성보다 더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평가하고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대기업도 3대까지 넘어가도 못하고 망한 사례가 많아 한때 재계 서열 상위권에 입성했지만 3대를 넘기지 못하고 망한 대기업의 사례도 셀 수 없이 많다. 최고 권력자와 정치적으로 마찰을 빚다가 망한 국제그룹, 율산그룹 등과 같이 억울한 기업도 있었지만 대부분 무리한 사업 확장, 막대한 차입, 독단적인 경영 등이 그룹 붕괴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대기업 체제가 잘 유지된 1980년대 이후만 보더라도 국제그룹, 율산그룹, 동아그룹, 신동아그룹, 한보그룹, 대우그룹, 진로그룹, STX그룹, 동양그룹 등이 1대나 2대를 넘기지 못했다. 일부 대기업은 명맥은 겨우 유지하고 있지만 2대, 3대로 경영권이 넘어가면서 사세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다. 현재 10대그룹의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들도 3대를 넘기지 못한 곳이 대부분이다. 삼성그룹(이하 삼성)도 창업자 이병철 회장에서 아들 이건희로 이어진 이후 경영권 세습이 멈춰진 상태이다. 이건희 회장이 쓰러진 이후 이재용 부회장이 회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불안정한 동거상태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른 대기업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SK그룹은 창업자인 최종건 회장에서 동생인 최종현 회장으로 1.5대, 그리고 최재원 회장으로 2대로 넘어와 있다. 최급 급성장한 롯데그룹도 창업자인 신격호 회장이 여전히 생존해 있고, 아들 신동빈이 회장으로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지만 형제간의 상속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 삼성의 사업도 대부분 위기에 봉착해 미래가 밝지 않아 현재 삼성의 후계자로 불리는 이재용 부회장이 겪고 있는 위기는 이병철 회장의 부정축재와 밀수 논란, 이건희 회장의 정치자금과 권한남용 등과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과거 우호적인 정치권과 협상해 무난하게 수습한 것과 달리 확산일로를 걷고 있다. 현재 위기가 어디까지 진행될 것인지 아무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삼성은 다른 대기업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월등한 경제력으로 한국사회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지만 주력사업의 성장세가 정점을 지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반도체 호황으로 사상 최고 실적을 올리고 있는 삼성전자를 포함해 삼성 계열사 대부분도 장기적으로 생존을 장담할 수 없다. 삼성전자도 선진국 기업들과 기술격차가 나고, 중국 업체들이 바짝 추격하고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등의 매출액이 전체의 90%에 달한다. 가전사업도 이미 중국의 하이얼과 같은 업체와 경쟁이 버거운 상태이며 전성기를 회복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삼성중공업의 조선, 삼성물산의 건설과 섬유,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국내 보험 등도 사양산업으로 전락했거나 성장이 정체돼 있다.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제일기획 등은 삼성전자의 일감몰아주기가 없다면 정상적으로 성장하기 어려운 계열사로 평가를 받는다. 삼성이 망하면 한국도 망한다는 유언비어는 삼성에 도움이 안 돼 삼성의 이해관계자를 포함해 한국 국민 대부분은 삼성과 다른 대기업이 잘 성장하기를 바란다. 일부 전문가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삼성전자를 포함해 삼성이 망한다고 한국이 망하는 것은 아니다. 삼성만큼 큰 영향력을 행사하던 다른 대기업도 많이 망했지만 오너만 퇴출됐지 기업은 유지되고 있는 것이 이를 입증한다. 또한 한국 국민들이 삼성을 싫어하고 정치권이 삼성을 괴롭히면 삼성이 본사를 해외로 이전할 것이라는 우려도 근거가 없거나 실현 가능성이 낮다. 삼성이 한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기는 하지만 본사를 해외로 이전한다거나 자폭해 망하면 한국도 망할 것이라는 유언비어가 사회에 유통되는 것도 삼성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삼성으로부터 음으로 양으로 도움을 받았거나 받을 것으로 예상하는 우호적인 정치인, 언론인, 학자, 경제인, 각계 전문가 등이 유언비어의 진원지일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발상이나 극단적인 논리 자체가 우려스럽다. 삼성도 철학이 깃든 시스템을 구축해야 3대를 넘을 수 있어 ‘부자 3대 없다’는 속담이 통용되는 한국사회에서 12대, 300년 동안 부를 세습한 경주 최부자집은 경제력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과 ‘공존공영’하겠다는 철학을 무기로 부를 유지했다. ‘진사 이상의 벼슬을 하지 말고, 만석 이상의 재산을 모으지 말고, 흉년에는 재산을 늘리지 말라, 사방 100리 안에서 굶어죽는 사람이 없도록 하라’ 등의 가훈은 현대 대기업 오너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처신법이다. 삼성의 오너 가족이 보유하고 있는 재산은 경주 최부자집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후자가 전자보다 사회구성원으로부터 더 큰 존경을 받았다.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처럼 어렵다’는 말이 있지만 최부자는 12대가 모두 낙타를 타고 바늘구멍을 통과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삼성도 존경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어렵게 쌓은 재산과 권력을 3대, 4대, 5대로 넘기려면 경영철학을 재정립해야 한다. 입으로 떠드는 구호가 아니라 진심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경영철학을 연구해 윤리경영의 기준을 설정하고, 삼성 임직원 모두의 생활 속에 녹아들을 수 있는 기업문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더불어 잘 살겠다다는 정신이 깃든 윤리경영과 기업문화가 21세기 삼성의 경영철학으로 자리매김할 때 삼성은 지속가능성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현재 삼성이 당면하여 뭇매를 맞고 있는 사건들이 한두 개가 아니다.
코스미안은 사랑의 화신이다
자연과인문 / 이태상 (지은이) / 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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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인문소설,일반이태상 (지은이)
코스미안은 어렵고 형이상학적인 사람이 아니다. 무엇을 규정하고 제한하고 한정 짓는 사람이 아니다. 자연 그대로, 있는 그대로, 숨 쉬는 순간순간, 가슴 뛰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이 지구별에 태어난 것은 축복 중의 축복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 코스미안이다. 아름답고 경이롭고 찬란한 지구별에서 사랑을 다해 사는 것이 진정한 코스미안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우리는 이제 인식의 한계를 넓혀 새로운 창세기인 ‘코스미안’의 세계를 발견해야 한다. 코스미안은 이제 필연이며 시대의 요청이다. 내 안의 사랑과 우주 안의 사랑을 이어주는 탯줄이 곧 코스미안이다.1장 모든 건 다 마음짓이다 우린 사랑이 꽃피고 반짝이는 별들이어라 코스미안은 사랑의 화신이다 지상의 삶은 우리 모두의 갭 이어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코스모스바다로 돌아갈거나 코스미안 프로젝트 2장 순간순간의 숨이 시가 되어라 우린 모두 살아 숨 쉬는 책이다 모든 사람과 사물에서 최선의 가능성을 찾아보리 꿀벌같이 살아 볼거나 언제나 기적 이상의 일이 일어나리 운우지락雲雨之樂의 무지개에 오르리 푸른 꿈이여, 영원하리 3장 사死가 아닌 생生의 찬가讚歌 사랑의 전설 카든 씨 해법解法은 ‘하나’님이다 코스모스 연가戀歌 데미안Demian에서 코스미안Cosmian으로 사랑의 주문呪文-사슴의 노래 코스미안대학 설립 4장 우주의 원리Entropy 사다리와 흔들의자 그리고 고무풍선의 교훈 다투려면 벗고 다퉈라 우린 모두 별똥별 성신星神/身 코스미안이다 가슴으로 생각하기 우린 애초부터 우주인 코스미안이다 잠자리와 새 잡기 이젠 코스미안 시대다 5장 우리 모든 코스미안의 삶은 의미가 있으리 춤을 추어볼거나, 다 좋으니까 코스미안의 역사를 써보리 기도의 집이 따로 있을까 김원웅金元雄 광복회장님께 드리는 글 우린 같은 숨을 쉰다 지리地理-천리天理-우리宇理를 따르리 웃을 일뿐이리 6장 우린 같은 하나다 코로나 홀씨로 글씨를 쓴다 선물은 자신에게 주는 것 내 삶의 진수성찬珍羞盛饌을 내놓으리라 동풍에 바치는 송시 : 코스모스 같은 아이들아 사이버 왕따 악플 피해자들에게 드리는 조언 7장 우리 새로 태어나리 우린 모두 가을을 타는 코스미안이어라 꽃과 무지개의 화신化身 이슬방울이 한숨짓거든 모두 다 향기롭지 모두 다 ‘하나님’이어라 현대판 우화寓話 : 코스미안 산고産苦 8장 내가 나의 벗이 되리라 우린 모두 코스모스 상사병 환자다 우린 모두 사랑의 구도자 코스미안이어라 경애하는 조정래 작가님과 진중권 교수님께 드리는 글 미나리 타령 우주의 병아리 감별사 코스미안의 존재론 동시는 코스미안 찬가 ‘코스미안’사상을 펼치고 있는 이태상 작가의 신작 ‘코스미안은 사랑의 화신이다’가 나왔다. 가슴 뛰는 대로 사는 지금, 이 순간만이 축복이고 사랑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그것을 깨닫는 순간 우리는 코스미안이 될 수 있다. 코스미안은 사랑의 화신이기 때문이다. 삶이라는 사랑, 기쁨이라는 사랑, 너라는 사랑, 나라는 사랑, 자연이라는 사랑, 우주라는 사랑의 화신이 코스미안이다. 사랑의 화신이 곧 코스미안이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 불행과 미움과 고통이 사라지고 기쁨과 행복과 평화가 찾아온다. 코로나 시대가 우리에게 준 고통과 좌절과 불행을 디딤돌 삼아 새로운 코스미안 시대를 향해 힘차게 도약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코스미안은 어렵고 형이상학적인 사람이 아니다. 무엇을 규정하고 제한하고 한정 짓는 사람이 아니다. 자연 그대로, 있는 그대로, 숨 쉬는 순간순간, 가슴 뛰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이 지구별에 태어난 것은 축복 중의 축복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 코스미안이다. 아름답고 경이롭고 찬란한 지구별에서 사랑을 다해 사는 것이 진정한 코스미안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우리는 이제 인식의 한계를 넓혀 새로운 창세기인 ‘코스미안’의 세계를 발견해야 한다. 코스미안은 이제 필연이며 시대의 요청이다. 내 안의 사랑과 우주 안의 사랑을 이어주는 탯줄이 곧 코스미안이다. 위기의 시대가 왔다. 인류는 지금 엄청난 위기를 겪으며 조심스럽게 한 발, 한 발 앞으로 내디디고 있다. 위기는 분열과 고립을 가져온다. 언택트 시대에 오히려 콘택트를 갈망하는 젊은 세대들은 제도나 시스템으로 위기를 극복하려고 하지만 그럴수록 더 많은 문제점에 빠지고 만다. 이태상 작가는 이런 문제를 일찍이 내다보고 지혜의 글을 써서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물질적인 위기보다 정신적인 위기가 더 큰 문제라고 예견했다. 정신은 제도나 시스템으로 치유되는 것이 아니다. 깊은 사유와 사랑만이 치유제이며 두려움이라는 고통에서 건져낼 수 있다. 워싱턴포스트지의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미국인 반수 정도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정신건강 상태가 나빠졌다고 한다. 이태상 작가의 ‘코스미안은 사랑의 화신이다’는 인류에게 닥친 정신의 고립과 고독감에서 어떻게 자유와 희망을 얻을 수 있는지를 설파하고 있다. 지금 인류에게 닥친 정신적 건강을 치유할 수 있는 마법의 약은 오로지 ‘사랑’밖에 없다고 한다. 사랑이라는 사유를 통해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자의식을 높여서 온 우주가 공모해 탄생한 신인류, 코스미안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기어도 보고, 걸어도 보고, 날아도 보고, 온갖 아름다운 풀, 꽃, 산과 들, 강과 바다도 보고, 갖가지 시고 맵고 짜고 달고 맛있는 음식도 먹어보고, 새소리, 빗소리, 바람 소리, 천둥소리, 자연의 소리 들어보고, 가슴에서 샘솟는 시와 노래지어 읊고 부르기도 듣기도 해보고, 기쁨과 아픔과 슬픔의 사랑도, 그 좋은 섹스도 할 만큼 해보고, 영고성쇠(榮枯盛衰) 파란만장(波瀾萬丈)한 삶을 살아도 보고, 삶의 끝에서 죽어도 보고, 무지개배 타고 우주로 날아가 가슴 뛰는 대로 살아 보는 것, 이 얼마나 기차도록 기막힐 기적의 행운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다른 모든 우주 만물과 달리 인간에게만 주어진 특전과 특혜가 있다면 각자의 삶에서 성군도 폭군도 될 수 있는 선택의 자유가 주어졌다는 것 아닐까. 인간 이상의 신격으로 승화될 수도 있는, 각자의 삶을 천국으로도 아니면 지옥으로도 만들 수 있는 자유 말이다. 그럼 어떤 삶이 천국이고 어떤 삶이 지옥일까? 모름지기 후회 없는 삶이 천국이라면 후회스런 삶은 지옥이 되리라. 깊은 이해와 용서와 사랑의 삶이 후회 없는 것이라면, 오해와 분노와 증오의 삶은 후회만 남기는 것이리라. 너와 내가, 모든 물체와 내가 하나임을 진작부터 깨달았더라면 우리가 사는 세상이 비교도 할 수 없이 훨씬 더 좋아졌을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내가 너를 해치거나 도우면 나 자신을 해치거나 돕는 것이고, 자연을 파괴하거나 헤아릴 때 이는 나 자신을 파괴하거나 헤아리는 것이 됩니다. “영원이란 우리가 사랑하는 대상 그 자체가 되는 그 일순간”인가 봅니다. ‘만물의 영장’이란 극도의 자기기만과 자만심에서 ‘인류Human species’가 지난 2천여 년간 특히 서구의 산업혁명 이후로 자행해온 인종주의Human Racism가 자초한 결과가 오늘의 기후변화와 코로나 팬데믹 사태가 아닌가. 그러니 우리 모두 대오일번大悟一番 크게 한 번 깨달아 개과천선改過遷善해야 할 절체절명絶體絶命의 때가 온 것이어라.
팬데믹 시대에 경계를 바라보다
소명출판 / 차용구, 박노자, 이택광, 류영하, 임경화, 전우형, 한주희, 베른하르트 젤리거, 니콜라이 소린차이코프, 고가영, 캐런 손버, 현명호, 김신현경, 구교, 김한결 (지은이), 중앙대 /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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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출판소설,일반차용구, 박노자, 이택광, 류영하, 임경화, 전우형, 한주희, 베른하르트 젤리거, 니콜라이 소린차이코프, 고가영, 캐런 손버, 현명호, 김신현경, 구교, 김한결 (지은이), 중앙대
중앙대한국외대 HK+ 접경인문학연구단이 국내외 여러 연구자들과 함께 접경인문학 연구의 관점에서 이 위기를 진단하고 어떠한 가능성과 새로운 시점을 제시할 수 있는지를 고민한 칼럼을 묶은 책. 우선 전염병이 국경을 넘어 지구의 대부분을 엄습하고 있는 팬데믹 시대에 특히 국가와 국경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주목한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국경을 넘어 퍼져나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대응은 국민 국가 단위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바이러스의 대유행이 몰고온 위기에 대처하는 강력한 통제기구로서의 국민 국가 권력의 강화를 요청하는 목소리는 갈수록 높아졌다. 이를 뒷받침하는 국가주의는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인종주의를 부추겼다. 특히 성공적 방역이 평가받고 있는 동아시아 지역에서 사회의 다양하고 다문화적인 현실이 제대로 대변되지 못하고 이들 공동체가 재난 상황에서 인종주의에 취약하다는 점이 드러났다. 나아가 이 책은 코로나 시대에 두드러진 인종, 젠더, 연령, 계급 사이에 가로놓인 내부의 경계들과 그 상호교차성에 주목하여, 그러한 사회적 분할들이 특히 ‘불평등 바이러스’의 대유행을 초래해 약자들의 곤경을 더욱더 악화시키는 현실에 주목한다.접경인문학 총서 발간사 003 추천사 005 들어가며 009 1부_ 코로나 시대의 국가, 민족, 국경 팬데믹과 접경-인간이 그어놓은 경계, 자기가 판 함정 차용구 023 코로나 시대, 국가와 민족의 ‘귀환’-더 진해진 국경선, 외면받는 소수자 박노자 039 행성적 사이버네틱스-지구라는 행성의 경계는 어디인가 이택광 053 중국-홍콩 체제의 변화-국가가 커진 만큼 시민 사회는 멀어졌다 류영하 065 변이 바이러스보다 위험한 변이 민족주의-팬데믹 시대 일본 네오내셔널리즘 임경화 078 2부_ 내부와 외부의 경계, 다수와 소수의 만남들 보더 투어리즘Border Tourism, 경계에 선 삶들의 만남 전우형 093 가까움과 친밀함의 차이, 혹은 접촉 지대에 산다는 것 한주희 107 옛 동·서독 접경과 DMZ 생태계-국경의 그늘, 야생 생물의 피난처 베른하르트 젤리거 120 러시아 내부의 경계선들-시골 별장으로 간 도시 중산층, 자급자족 내몰린 시골 빈민층 니콜라이 소린차이코프 132 광주 고려인 마을의 ‘선한 사마리아인’들 고가영 144 3부_ 평등과 치유를 향해서-코로나 시대의 사회, 과학 그리고 예술 의료와 문학의 접촉 지대와 치유 공간-‘치료’가 멈춘 곳에서 어떻게 ‘치유’를 시작할까 캐런 손버 163 과학과 미신의 불편한 공존 현명호 174 코로나 시대, 여성에 더해진 차별의 무게 김신현경 185 그리스 신화가 말하는 경계 허물기-그리스 영웅처럼 코로나19 울어서 허물라 구교선 198 아름다움은 경계 너머, 예술 경험과 팬데믹 김한결 211 필자 소개 224경계로 점철된 팬데믹 세상 코로나19는 타자와의 부단한 접촉을 통해 영위되었던 우리들의 일상을 뒤바꾸어 ‘비대면’이라는 뉴노멀 시대를 열었다. 방역 당국은 일상의 접촉을 끊고 이동을 저지하고 국경을 봉쇄하여, 다양한 경계를 가로지르며 이루어졌던 ‘접촉/대면’(contact)을 ‘비접촉/비대면’(untact)으로 바꾸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던 일상의 접촉은 회피되고 접촉을 전제로 하고 소통과 교류와 그 이상을 상상하게 했던 접경의 시공간(contact zones)은 경계로 점철된 시공간으로 급격히 변해갔다. 이렇게 거의 전 세계 사람들의 이동이 통제되고 경계가 뚜렷해지는 일상의 변화를 동시대적으로 체험하고 있는 지금 이 시대가 우리의 삶의 방식과 다양한 관계들을 어떻게 바꾸어 가고 있는지를 관찰하고 탐구하며 코로나 이후 시대를 준비하는 것은, 접경 공간의 변화와 인간 삶의 관계를 다각도로 분석하는 새로운 학문 패러다임으로서의 접경인문학이 당면한 최우선 과제가 되고 있다. 이에 중앙대한국외대 HK+ 접경인문학연구단은 국내외 여러 연구자들과 함께 접경인문학 연구의 관점에서 이 위기를 진단하고 어떠한 가능성과 새로운 시점을 제시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어 2021년 1월 21일부터 같은 해 9월 25일까지 한국의 대표적인 시사 주간지인 한겨레 21과 공동 기획으로 팬데믹 시대에 생각하는 국경과 접경을 주제로 15회에 걸쳐 칼럼을 연재했다. 이 책은 이 칼럼들의 논점을 정리하고 수정, 가필하여 묶은 것이다. 강화되는 경계, 약화되는 연대 이 책은 우선 전염병이 국경을 넘어 지구의 대부분을 엄습하고 있는 팬데믹 시대에 특히 국가와 국경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주목한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국경을 넘어 퍼져나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대응은 국민 국가 단위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바이러스의 대유행이 몰고온 위기에 대처하는 강력한 통제기구로서의 국민 국가 권력의 강화를 요청하는 목소리는 갈수록 높아졌다. 이를 뒷받침하는 국가주의는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인종주의를 부추겼다. 특히 성공적 방역이 평가받고 있는 동아시아 지역에서 사회의 다양하고 다문화적인 현실이 제대로 대변되지 못하고 이들 공동체가 재난 상황에서 인종주의에 취약하다는 점이 드러났다. 나아가 이 책은 코로나 시대에 두드러진 인종, 젠더, 연령, 계급 사이에 가로놓인 내부의 경계들과 그 상호교차성에 주목하여, 그러한 사회적 분할들이 특히 ‘불평등 바이러스’의 대유행을 초래해 약자들의 곤경을 더욱더 악화시키는 현실에 주목한다. 접경 공간의 복원을 위하여 이와 같이, 팬데믹과 글로벌 자본주의의 위기가 초래하는 고통은 결코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공평하게 다가오지 않는다. 이 책은 이 위기의 극복을 위해 접경인문학이 어떠한 관점을 제시할 수 있는지에 관한 전망도 담고 있다. 어떤 필자는 전례 없는 교통, 통신 기술의 발달이 높아진 국경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심화되는 글로벌 사이버네틱스를 가속화시키고 있는 이 팬데믹 시대에 이를 지구적 차원에서 다양한 경계를 가로지르는 의사소통의 진보적 가치로 전환하는 상상력을 요청한다. 혹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전 지구적인 만큼 그 치유도 전 지구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고 ‘코로나19 만성 환자’들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고 불치의 상황에 빠진 이 시대에 의료와 문학의 접촉지대에서 치유공간을 창조해낼 가능성을 호소하기도 한다. 또한 어떤 필자들은 생태계의 복원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는 접경인문학을 제안하며, 인간과 자연 사이의 ‘생태적’ 거리두기에서 국경의 역할을 조망한다. 이렇게 접경인문학의 관점에서 코로나 시대의 일상을 바라보면, 가택 공간 안으로 과밀집된 수많은 경계와 그 위험성들, 혹은 집안에서 이루어지는 예술 경험이 접촉을 통해 전달되었던 생동하는 감각을 대체하지 못하는 곤경 또한 포착된다. 그럴수록 수많은 경계로 훼손된 삶을 복원하는 환대와 평화의 공동체에 대한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해방을 위한 실천 공간으로서의 접경 공간을 상상하고 준비하자고 제안한다. 이와 같은 의미에서 이 책은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다양한 필자들이 팬데믹 시대에 경계를 바라보며 접경의 시공간을 다시 꿈꾸기 위해 시대를 진단한 기록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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