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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살인 사건
황금가지 /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김남주 옮김 / 201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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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지
소설,일반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김남주 옮김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들 중 최고의 작품들만을 엄선한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 시리즈. 기네스 기록에 따르면, 애거서 크리스티는 말 그대로 시대를 풍미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애거서 크리스티는 100권이 넘는 장편 소설과 단편집과 희곡을 썼으며, 그녀의 작품들은 10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거의 40억 부가 넘게 팔려 나갔다.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는 「가디언」에서 선정한 애거서 크리스티 베스트 10 목록 및 전 세계적인 애거서 크리스티의 판매고와 애거서 크리스티 본인이 직접 뽑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 목록 등을 고려하여, 그녀의 작품들 중에서도 인기와 명성이 높은 작품들을 골라 선정하였다. 시리즈를 10권으로 제한하여 총 77권인 그녀의 전집에 비해 독자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새로이 현대적인 디자인을 입혔다. <ABC 살인 사건>. 어느 날 에르퀼 푸아로의 앞으로 자신만만한 도전장이 날아든다. 그 직후 A, B, C로 시작하는 이름을 가진 도시에서, 각각 이름이 A, B, C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순서대로 살해당한다. 사건 현장에는 매번 알파벳 순서대로 도시를 안내하고 있는 ABC 철도 안내서가 펼쳐져 있고, 정신병자의 무차별 연쇄 살인이라는 언론의 보도에 사람들은 공포에 떠는데….정식 한국어 출간에 부쳐 서언 편지 제삼자의 설명 앤도버 애셔 부인 메리 드로어 범죄 현장 패트리지와 리델 두 번째 편지 백스힐온시 살인 바너드 부부 매건 바너드 도널드 프레이저 회의 세 번째 편지 카마이클 클라크 경 제삼자의 설명 제자리걸음 푸아로, 연설하다 스웨덴을 거쳐 레이디 클라크 살인범의 인상착의 제삼자의 설명 9월 11일 돈캐스터 제삼자의 설명 제삼자의 설명 돈캐스터 살인 제삼자의 설명 런던 경시청에서 제삼자의 설명 에르퀼 푸아로, 질문하다 여우를 잡아 알렉산더 보나파르트 커스트 푸아로, 설명하다 피날레‘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 그녀 생애 최고의 걸작들을 만난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들 중 최고의 작품들만을 엄선한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 시리즈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기네스 기록에 따르면, 애거서 크리스티는 말 그대로 시대를 풍미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애거서 크리스티는 100권이 넘는 장편 소설과 단편집과 희곡을 썼으며, 그녀의 작품들은 10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거의 40억 부가 넘게 팔려 나갔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성경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작가이다.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는 《가디언》에서 선정한 애거서 크리스티 베스트 10 목록 및 전 세계적인 애거서 크리스티의 판매고와 애거서 크리스티 본인이 직접 뽑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 목록 등을 고려하여, 그녀의 작품들 중에서도 인기와 명성이 높은 작품들을 골라 선정하였다. 시리즈를 10권으로 제한하여 총 77권인 그녀의 전집에 비해 독자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새로이 현대적인 디자인을 입혔다.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 시리즈에는 전 세계에서 1억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출간 이래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미스터리 소설인 애거서 크리스티의 대표작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비롯하여 애거서 크리스티가 창조한 캐릭터 중 가장 인기가 높은 명탐정 에르퀼 푸아로의 대표작 『오리엔트 특급 살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유네스코가 세계 번역 현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만든 도구인 ‘번역 인덱스(Index Translationum)’에 따르면, 애거서 크리스티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개인 작가이기도 하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그녀는 1971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데임(남자의 기사 작위에 해당) 작위를 받아 데임 애거서가 되었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생애 정식 이름은 애거서 메리 클라리사 밀러 크리스티 맬로원(Agatha Mary Clarissa Miller Christie Mallowan)이다. 1890년 9월 15일 영국의 데번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뉴욕 출신의 아버지 프레드릭 앨버 밀러와 영국 태생의 어머니 클라라 뵈머 사이의 삼남매 중 막내로 어린 시절을 애슈필드라 불리는 빅토리아 양식의 집에서 보냈고 이때의 경험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열한 살에 아버지를 여읜 그녀는 열여섯에 파리로 건너가 성악과 피아노를 공부하다가 1912년에 영국으로 돌아와 1914년 크리스티 대령과 결혼, 남편이 출전하자 자원 간호사로 일했다. 미스터리 소설을 즐겨 읽던 크리스티는 1916년 첫 작품으로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The Mysterious Affair at Styles』을 썼는데 1920년에 출간되었다. 이후 계속 소설을 발표하던 그녀는 남편과의 불화로 1928년 이혼한 후 이듬해 메소포타미아 여행을 하던 중 고고학자 맥스 맬로원을 만나 1930년 재혼하였다. 1967년 여성으로는 최초로 영국 추리협회의 회장이 되었다. 1971년에는 뛰어난 재능과 왕성한 창작욕을 발휘한 업적으로 영국 왕실이 수여하는 DBE(Dame Commander of the British Empire,남자의 Knight 작위에 해당) 작위를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받아 데임 애거서가 되었다. 1976년 1월 12일 런던 교외의 저택에서 8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 10작품 간략 소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1억 부 이상이 팔린 명실공히 최고의 애거서 크리스티 소설이자, 출간 이래 항상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미스터리 소설! 세계 3대 추리 소설 중의 하나이자, 수없이 많은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된 최고의 미스터리이며, 애거서 크리스티 자신이 뽑은 제일 좋아하는 작품 목록의 1위에 올라 있다. 외딴 섬에 저마다 숨기고픈 비밀이 있는 열 명의 손님이 초대를 받는다. 저택의 곳곳에 섬뜩한 내용의 동요 가사가 든 액자가 걸려 있고,
어느 판사의 사모곡
기파랑(기파랑에크리) / 여상규 (지은이) / 201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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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파랑(기파랑에크리)
소설,일반
여상규 (지은이)
1993년 2월 주요 일간지의 지면 한 켠을 차지하던 사연이 있다. 와병 중인 어머니의 병간호비를 위해 법복을 벗어야했지만 변호사 개업 6일 만에 어머니가 명을 달리하셨던 한 판사의 이야기였다. 저자 여상규는 어머니와 함께 있는 기분을 느끼고 싶어 글을 썼고, 그 글을 모아 이 책을 엮었다.머리말 1 아 어머니! 아가 아가 곶감 줄게 작은 집 작은 행복 까장내는 살아있다 꽃처럼 피어나는 모정 하동장날의 비가(悲歌) 은모래 금모래 청암(靑岩)은 흰구름을 이고 누나야 누나야 2 유학과 이별 긴 이별 짧은 해우 공부에 눈뜨는 계절 아직도 가슴을 저미는 고3시절 철없던 대학 1년생 군대생활의 명암 조선일보와의 만남 고시(考試)와 고시(枯屍)사이 수석졸업과 멍에 지금은 떠나야 할 때 3 또 하나의 인연 판사와 불효 그래도 행복했던 시절 나를 슬프게 하는 기억들 어머니의 병환과 방황 개업이라는 탈출구 4 부모님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어머니를 위한 마지막 효도 아직 못 다 푼 숙제 회한과 그리움의 사모곡 1993년 2월 주요 일간지의 지면 한 켠을 차지하던 사연이 있다. 와병 중인 어머니의 병간호비를 위해 법복을 벗어야했지만 변호사 개업 6일 만에 어머니가 명을 달리하셨던 한 판사의 이야기였다. 예부터 산과 강으로 둘러있는 이상향으로 불리며 박경리의 소설 『토지』의 무대가 된 경남 하동 악양에서 유년기를 보낸 저자는 고향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린 시절 가족들과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담하게 그려냈다. 그럼에도 눈에 선하게 보이는 듯 유려한 표현과 정감 있는 단어들이 읽는 이로 하여금 저자의 노스탤지어에 함께 빠져들게 만든다. 또 돌아가신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과 더 잘 모시지 못했다는 회한은 부모님을 여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일으킨다. 서른 아홉 늦은 나이에 막둥이인 저자를 낳고 남편을 먼저 보낸 어머니는 자녀 넷을 홀로 힘겹게 키웠다. 논 여덟 마지기와 밭 한마지기에서 일군 쌀과 농작물로 먹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풍족하지는 못했던 생활에도 어머니는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으신 마음에 희생을 마다하지 않으셨다. 어릴 적부터 명석하기로 소문났던 저자의 미래를 위해 고등학교를 부산으로 유학 보내는 큰 결정을 내리신 것도, 홀로 농사를 지으며 뒷바라지 하신 것도 전부 어머니였다. 당시는 본인의 외로움과 학업에 대한 압박감으로 어린 자식에 대한 그리움과 걱정을 늘 지니고 사셨을 어머니의 심정은 미처 헤아리지 못했다. 그저 고생하시는 어머니를 위해서도 목표했던 바를 이뤄야한다는 또다른 압박감에 자기 자신을 옥죄었다. 덕분에 그는 서울대학교 법대에 입학하고, 수석으로 졸업하여 사법고시에 합격, 법관으로서의 꿈을 이뤘지만 계속 앞만 보고 달려온 그에게 언제나 뒤에서 묵묵히 지켜주셨던 어머니는 보이지 않았다. 제주지법으로 발령받아 일하던 2-3년 간은 어머니를 모시고 가족들과도 행복하게 보냈지만 잠시뿐이었다. 법관으로서의 책임감과 완벽주의 성향 때문에 어머니와 가족들은 늘 그의 뒷모습만 볼 뿐이었다. 연로하신 어머니가 계속 쇠약해지기만 하시다가 결국은 혼자 음식을 드시지 못하시는 지경에 다다라서야 저자는 퍼뜩 정신이 들었다. 부모님은 기다려주시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이다. 간병비를 감당하기 위해서기도 했지만 조금이라도 어머니와 더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판사직을 그만두고 변호사 사무실을 꾸렸다. 첫 수임비를 받고 닷새 뒤, 어머니는 돌아가셨다. 어머니를 잘 모시기는커녕 일 따위를 핑계로 어머니의 임종조차 지키기 못했다는 자괴감에 괴로워하며 모든 것을 손에서 놓고 방황했다. 그 방황 길에서 구원의 손길을 내민 것도 어머니였다. 이 모습은 어머니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자신을 다잡으며 그리움과 송구함을 담은 글을 써내려갔고, 언제나 주어진 대로 최선을 다하셨던 모습을 기리며 어머니의 이름을 붙인 장학회도 설립했다. 그리고 어머니와 함께 있는 기분을 느끼고 싶어 썼다는 그 글을 모아 이 책으로 엮었다. 저자 개인의 상념과 그리움이 담겼을 뿐지만, 돌아가신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독자들에게는 공감을, 아직 부모님이 생존해 계시는 독자들에게는 자기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해줄 것이다.
메소포타미아 신화
범우사 / 헨리에타 맥컬 지음, 임웅 옮김 / 199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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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우사
소설,일반
헨리에타 맥컬 지음, 임웅 옮김
십팔자 3
모아드림 / 강대일 지음 / 200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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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드림
소설,일반
강대일 지음
제13장 용비어천 ... 18 제14장 이성계 ... 81 제15장 검은산의 비밀 ... 186 제16장 다시 시작되는 전설 ... 300
TOP 10 영어공부
마이클리시(Miklish) / Mike Hwang 지음 / 2018.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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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리시(Miklish)
소설,일반
Mike Hwang 지음
선행학습을 못해서 저만 영어를 못했다. 10년을 영어공부 해도 원어민 앞에서는 말문이 막혔고, 100권을 샀지만 한 권도 끝까지 못 읽었다. 영화로 시도해도 매번 실패했다. 하지만 좋은 선생님을 만나 영어가 재미있어 졌고, 영어전공 후에 10년간 가르쳤다. 현재는 마이클리시 대표를 하며 18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어떻게 영어공부하는 지 23년간 수백 명에게 물어 봤고, 그 중 10가지 비결을 담았다.TOP1 하루 30분, 꼴찌에서 중간으로 6 공부를 잘했던 이유 8 아무리 노력해도 영어는 10 대부분의 학생들이 겪는 악순환 12 예습의 효과 15 TOP2 한글로 익히는 영어발음 16 노력해도 안 되는 이유 18 영어를 위한 발버둥 21 수능을 준비하며 23 TOP3 좋은 학원, 나쁜 학원 26 영어를 다시 배운 이유 28 영어를 전공하며 32 국제캠프 33 학원강의 37 과외에서 만난 학생들 39 TOP4 영어책 추천 46 영어책을 집필한 계기 48 출간된 2권의 책 50 나쁜 수능영어 52 여행영어 58 한글영어 발음천사 60 기초영어 미드천사 61 생활영어 회화천사 62 영어명언 다이어리 2018 64 영어책 고르는 법 67 문법책 추천 70 독해책 추천 73 듣기책 추천 75 영어회화책 추천 76 기타(발음, 여행, 팝송 등) 추천 78 TOP5 수능·토익·공무원 합격비법 80 최단기간 합격비법 82 수능 합격 비법 83 토익 합격 비법 85 9급 공무원 합격 비법 88 경찰 공무원 합격 비법 90 TOP6 단어장을 버리자 92 단어장을 버려야 하는 이유 94 단어 게임 98 단어책 추천 99 TOP7 여러 번 읽는 이유 102 여러 번 읽는 이유 104 지문이 기억에 남으려면 106 TOP8 무료 원어민 영어회화 108 영어회화가 안 되는 이유 110 영어회화의 가장 빠른 방법 112 무료로 원어민과 대화하기 114 TOP9 원어민의 속도로 듣기 116 원어민 속도로 듣는 법 118 TOP10 영화 영어공부 120 영화 영어공부를 하는 이유 122 수준별 평점 9.0 영화 추천 124 미드영어공부 128 *실습 130 1 30분 예습 132 2 한글로 익히는 영어발음 134 3 영어 단어장 만드는 법 138 4 직독직해의 원리 10 144 5 직독직해 실습 152 6 주제 찾기 실습 158 7 한국어와 영어의 차이 162 8 영어회화 패턴모음 164 9 딕테이션과 쉐도잉 연습 168 10 영화 영어 실습 170 질문 1 저를 비롯해서 반에서 절반은 영어를 포기했습니다. 당장 학원 다닐 돈도 없는데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요? 질문 2 영어를 읽지 못하니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쉽게 읽는 방법은 없을까요? 질문 3 공부 잘하는 친구가 다니는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질문 4 어떤 과외 선생님을 골라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질문 5 수능, 토익, 공무원 시험에서 더 빠르게 고득점을 받는 비결이 있을까요? 질문 6 단어를 외워도 금방 다 까먹는데요. 까먹지 않고 더 빠르게 외우는 방법은 없을까요? 질문 7 독해할 때 여러 번 읽게 돼서 시간이 없습니다. 여러 번 읽지 않는 비결이 있을까요? 질문 8 독해는 되는데, 말하기 듣기가 전혀 안됩니다. 무엇이 문제이고,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질문 9 같은 영화를 억지로 100번 봤지만, 여전히 잘 들리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질문 10 스스로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좋은 영어책 추천 해주세요.
생리의 힘
문학동네 / 네이디아 오카모토 (지은이), 구계원 (옮긴이) / 2019.09.16
15,000
문학동네
소설,일반
네이디아 오카모토 (지은이), 구계원 (옮긴이)
가세가 기운 시절, 노숙인 여성들과 친해진 네이디아는 생리용품 대신 마분지 상자, 비닐봉지, 솜뭉치 등을 사용한다는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처음으로 생리 빈곤 문제에 대해 인식한다. 그리고 이내 노숙인뿐 아니라 생리용품을 살 돈이 없어 한 달에 일주일씩 결석하는 저소득층 학생들, 생리용품을 배급받기 위해 교도관들에게 굽힐 수밖에 없게 되는 재소자들, 초경을 시작한 후 조혼을 하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제3세계 소녀 등 생리 빈곤 때문에 자기 능력을 펴지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현실을 알게 된다. 월경 같은 생리 현상 때문에 그 누구도 활동에 제약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 네이디아는 2014년 비정부기구 피리어드를 세워 생리용품 패키지를 배포하며 누구든 평등하게 생리 기간을 보낼 수 있게끔 돕고 있다. 평범한 학생에서 ‘월경권 운동가’로 거듭난 네이디아는 이 책을 통해 생리가 실제로 어떠한 경험인지를 가감없이 공개하고, 생리용품의 역사, 월경 정책, 미디어에서 생리를 다루는 방식 등을 짚어가며 어떻게 하면 생리를 둘러싼 낙인과 금기를 깰 수 있는지 안내한다.들어가기 1장. 적나라한 핏빛 진실 2장. 월경을 둘러싼 침묵 3장. 생리용품 4장. 낙인의 역사 5장. 생리 빈곤 6장. 생리 정책 7장. 대중매체 속의 월경 8장. 각계각층이 벌이는 투쟁 9장. 이제 행동할 때다 감사의 말 참고자료생리 앞에서는 누구나 평등하다 당당히 피 흘릴 권리를 위해 모두가 알아야 할 핏빛 진실 여성으로 태어났다면 대부분 평균 40년 동안 매달 생리를 한다. 인류의 절반이 생리를 하지만 이를 ‘마법’ ‘그날’처럼 에둘러 표현하고, 대중매체에서는 마치 없는 일처럼 무시한다. 누군가 예민하게 굴면 “그날이야?”라고 반응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우리는 왜 생리를 ‘부끄러운 일’ ‘숨겨야 하는 일’로 여길까? 여기, 생리에 대한 편견을 깨고 생리 빈곤을 겪는 이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선 한 사람이 있다. 열여섯 살에 비정부기구 피리어드(PERIOD)를 창립한 네이디아 오카모토다. 우리는 생리에 대해 보다 편안하게 이야기해야 한다. 심지어 내가 사는 미국에서도 여전히 생리라는 주제를 엄격히 터부시한다. 여성이라면 대부분 자신이 월경중이라는 사실을 암시하기 위해 일종의 암호를 써봤을 것이다. 십중팔구는 “지금 생리중이에요”라고 간단히 말하는 게 거북하기 때문이다. 또는 아무도 우리가 ‘그날’이라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게 생리용품을 주머니나 소매 안에 숨겨 화장실로 뛰어가기도 한다. 이 책을 선택하여 소위 ‘생리 전사’가 되기 위해 한발을 크게 내디뎠다는 사실만으로도 여러분은 찬사를 받아 마땅하다. 여성은 월경을 하니까 남성처럼 권력을 쥐거나 다른 방식으로 사회에 참여할 역량이 없다고 믿는 사람들이 아직 존재하기 때문에 월경에 대한 문화적 시각을 바꿔놓는 일이 무척 중요하다. _19쪽 생리용품을 높이 든 생리 전사 가세가 기운 시절, 노숙인 여성들과 친해진 네이디아는 생리용품 대신 마분지 상자, 비닐봉지, 솜뭉치 등을 사용한다는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처음으로 생리 빈곤 문제에 대해 인식한다. 그리고 이내 노숙인뿐 아니라 생리용품을 살 돈이 없어 한 달에 일주일씩 결석하는 저소득층 학생들, 생리용품을 배급받기 위해 교도관들에게 굽힐 수밖에 없는 재소자들, 초경을 시작한 후 조혼을 하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제3세계 소녀 등 생리 빈곤 때문에 자기 능력을 펴지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현실을 알게 된다. 월경 같은 생리 현상 때문에 그 누구도 활동에 제약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 네이디아는 2014년 비정부기구 피리어드를 세워 생리용품 패키지를 배포하며 누구든 평등하게 생리 기간을 보낼 수 있게끔 돕고 있다. 평범한 학생에서 ‘월경권 운동가’로 거듭난 네이디아는 이 책을 통해 생리가 실제로 어떠한 경험인지를 가감없이 공개하고, 생리용품의 역사, 월경 정책, 미디어에서 생리를 다루는 방식 등을 짚어가며 어떻게 하면 생리를 둘러싼 낙인과 금기를 깰 수 있는지 안내한다. 생리를 한다고? 쉿! 10년간 방영된 드라마 에 세 명의 여성 캐릭터가 등장하지만 생리는 딱 한 번 언급될 정도로 생리는 대중매체에서 별로 다뤄지지 않았다. 생리혈을 파란 액체로 표현하거나 생리중인 여성이 흰 옷을 입고 즐겁게 춤추는 모습으로 묘사되는 등 생리대 광고 또한 비현실적이다. 생리에 대한 ‘진짜 이야기’를 대중매체에서 쉬쉬하며 생리에 대한 오해는 쌓여가고 월경에 대한 낙인은 더욱 굳어진다. 미국에서 실시된 한 조사에 따르면, 많은 수의 사람들이 생리 기간에 여성의 감정 기복이 심하다(87%), 여성은 생리를 숨겨야 한다(68%), 생리중에 임신을 할 수 있다(52%), 생리는 직장 또는 사교 모임에서 대화 주제로 부적절하다(67%)고 답했다고 한다. 월경권 운동을 누구나 평등하게 생리용품에 접근하게 돕는 일이자 생리에 대한 금기를 깨기 위한 싸움이라고 말하는 네이디아는 이를 단순히 ‘여성의 문제’가 아닌 인간다움에 대한 문제이자 사회적 정의를 이루기 위한 과정이라고 본다. 직접 생리를 하건 주변에 생리하는 사람이 있건 생리는 우리 일상의 일부이니만큼 공개적인 장으로 끌어내야 한다. 생리를 둘러싼 담론의 논조를 바꾸기 위해서 거창한 일을 하지 않아도 좋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련 콘텐츠 공유하기, 직장이나 사교 모임에서 생리에 대한 대화 분위기 조성하기 등 일상에서도 얼마든지 힘을 보탤 수 있다. 생리에 대한 낙인 때문에 월경중인 여성은 광기 어리고, 침울하고, 무책임하다는 인식이 퍼진다. 호르몬이 날뛴다는 이유로 갑자기 여성들의 의견과 감정은 설득력을 잃는다. 평소보다 나약하다고 여겨지거나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 수도 있으니 교육이나 전문적인 업무, 과외활동이나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일도 삼가야 한다. 이러한 낙인 때문에 생리하는 사람들은 자기 몸과 월경은 부끄러워하고 창피해한다. 이러한 낙인의 영향은 뿌리깊게 박힌다. 월경 기간 동안 불안해지는 현상은 지극히 흔한 일이다. (특히 월경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청소년의 경우) 월경중에는 지나치게 조심스러워져서 ‘누군가 냄새를 맡거나 내가 생리한다는 사실을 알아채지 않을까? 내가 생리대를 찼다는 걸 누가 눈치채면 어쩌지? 피가 바깥으로 새면 어떡해?’ 같은 걱정 때문에 마음이 무거워진다. 여러분이 월경중이라는 사실을 누군가 알아채 한마디 거든다니, 생각만으로도 끔찍하지 않은가! 이러한 금기와 낙인이 결합돼 생리를 침묵해야 하고 수치스러워해야 할 일으로 인식하게 됐다면, 금기와 낙인을 깨기 위해서는 정확히 그와 반대되는 행동을 해야 한다. 우리는 이제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_57쪽 생리용품은 사치품이 아닌 필수품이다 인류의 절반이 월경을 함에도 생리양이나 생리혈의 농도, 생리중 냄새나 월경전증후군, 생리통 등 월경의 민낯에 대해서 쉬쉬한다. 가임기 여성 대부분이 타깃인 이 거대한 산업은 곱게 포장될 뿐이다. 이 책은 생리를 둘러싼 다양한 목소리, 그리고 우리가 접하는 생리용품의 역사와 사용법도 상세히 다룬다. 우리가 흔히 쓰는 생리대, 탐폰, 생리컵 등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허리띠에 생리대를 매단 초기 생리대, 콘돔에 구멍을 뚫어 셀루코튼을 채워넣어 만든 초기 탐폰 등으로 차근차근 살핀다. 또한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일회용품을 대신할 재사용 가능한 생리용품(생리컵, 면생리대, 생리팬티), 애플리케이터가 없는 탐폰, 해면스펀지로 만든 탐폰, 세척 기술이 탑재된 탐폰, 생리혈을 모아 여성의 건강상태를 파악하는 탐폰 등 혁신적인 생리용품을 통해 기술력이 더해진 생리용품의 발전상을 소개한다. 여성의 권리가 곧 인간의 권리다 수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생리 빈곤 문제를 겪는다. 식재료와 생리대 중에서 양자택일하는 이들도, 종이타월, 화장지, 비닐봉지, 마분지 상자, 신발 깔창 등을 생리용품 대신 쓰는 이들도 많다. 화장실에 무료 생리용품을 비치하거나 생리용품을 나눠줄 수도 있으나 근본적으로는 사람들의 의식과 정책이 바뀌어야만 한다. 이 책은 그 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짚는다. 세금으로 생리 빈곤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면 많은 이들이 “왜 여자들 문제에 남자들의 세금을 써야 하는가?” “식량이나 교육 기회 제공처럼 모두에게 필요한 더 시급한 문제가 있다”며 반발한다. 이에 네이디아는 생리용품은 사치품이 아니라 화장지처럼 위생을 위해 꼭 필요한 물건이라고, 월경 위생은 생리에 대한 걱정 없이 모두가 자기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 것이라고 반박한다. 생리용품의 구입 때문에 더 돈을 많이 쓰고, 일상생활에서 움츠러들고, 다른 출발선에 서는 현실을 더이상 눈감아서는 안 된다. 이 책은 생리라는 금기에 대한 침묵이 낳은 악순환을 끊기 위한 선언이자, 생리에 관한 인식을 송두리째 바꿔줄 생리에 대한 찬가다. 생리를 하면 돈이 많이 드는데, 사실 이는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다.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평생 생리 때문에 지출하는 총비용’이 1만 8171달러, 즉 한화로 2천만 원 정도로 추산된다. 이는 “평균적으로 여성이 3~7일간 생리를 하고 통상적으로 13세부터 51세까지 월경을 한다는 통계를 기준으로 계산한 결과다. 따라서 대개 여성은 38년 동안 총 456번 정도 생리를 견뎌야 하고, 이를 날짜로 환산하면 인생의 대략 6.25년을 생리하며 보낸다는 의미”다. 1만 8171달러에는 월경으로 인한 통증과 귀찮은 일들에 대처하는 비용까지 모두 포함돼 전기담요, 여드름 연고, 생리용품, 진통제, 피임약 등의 비용도 아우른다. 탐폰과 생리대 시장의 규모는 7억 1800만 달러에 달한다(생리컵이나 다른 대체 월경용품은 포함도 안 했는데 말이다). 평균적으로 월경을 하는 사람은 평생 약 1만 7천 개의 생리대나 탐폰을 사용한다. 따라서 생리용품 산업은 높은 수익을 자랑하며 당연한 말이지만 얼마가 들건 간에 인구 중 일정 비율은 계속해서 월경을 하기 때문에 수요도 사라지지 않는다. _126쪽생리의 힘은 강력하다.
연애에도 답이 있다
애플북스 / 박진진 (지은이) /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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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박진진 (지은이)
왜 연애는 해도 괴롭고 안 해도 힘든 걸까? 자발적인 선택이라면 모를까, 원치 않는 솔로 생활이 계속되면 너무도 외롭고 고독해진다. 하지만 마침내 꿈에 그리던 인연을 만나 연인이 되었다고 해서 항상 즐거운 날만 이어지는 것도 아니다. 내가 사랑하는 딱 그만큼 연인과 치열하게 다툴 것이며, 아무리 대화를 나누어도 더 이상 좁혀지지 않는 거리를 실감할지도 모른다. 연애 칼럼니스트로서 오랜 기간 책 집필, 잡지 기고, 방송 출연 등에서 거침없는 조언으로 주목받았던 저자는 수많은 상담 경험을 토대로 현재는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인 ‘크몽’에서 연애 상담 분야 1위에 올라 최고의 상담가로 사랑받고 있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지금까지 해 온 상세하고 깊이 있는 1:1 상담을 바탕으로 연애를 ‘썸’부터 재회까지 단계별로 분석하고, 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날카롭게 분석해 속 시원한 해법까지 제시한다.Part 1 가장 설레는 연애 ‘썸’ - 그 사람은 당신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나요? - ‘첫인상’이라는 마법 - 이것은 썸일까? - 나를 좋아하는 사람과 관심 없는 사람을 구분하는 방법 - 짝사랑을 이루고 싶다면? Part 2 가장 재미있는 연애 확인 - 당신은 좋은 사람을 만나고 있나요? - 당신이 어장에 갇혀 있다는 증거 - 밀당을 당하고 있는 것인지 확인하는 방법 - 한계를 정해야 건강한 연애를 할 수 있다 - 당신은 나쁜 사람을 만나는 중입니다 Part 3 가장 뜨겁고 치열한 연애 사랑과 싸움 - 한결 같은 연애는 절대 없습니다 - 판도라의 상자 속에는 희망이 없다 - 싸움을 극복하는 현명한 자세 - 연인과 대화하는 방법 - 자존감과 연애의 상관관계 - 마음이 식은 상대의 특징 - 연애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 권태기에 대처하는 방법 - 결혼을 생각하기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것들 Part 4 가장 고통스러운 연애 이별과 재회 - 고민도 없이 헤어져야 하는 상대 - 거짓말에 대하여 - 당신이 소시오패스와 만나고 있다는 증거 - 바람은 단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아요 - 진실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진실의 내용 - 무조건 탈출해야 하는 연애 유형 - 잘 헤어져야 하는 이유 - 헤어진 다음 날의 고통에 대하여 - 이별 통보를 받은 사람이 재회에도 실패하는 이유 - 재회에 대한 모든 것 - 당신을 진심으로 원하는 사람은 한밤중에 ‘자니?’라고 묻지 않아요연애 에세이? 아닙니다. 연애 실용서! “진짜 연애의 세계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연애 전문 칼럼니스트가 수많은 상담 사례를 모아 냉철하게 분석한 연애 기승전결 가이드! 왜 연애는 해도 괴롭고 안 해도 힘든 걸까? 자발적인 선택이라면 모를까, 원치 않는 솔로 생활이 계속되면 너무도 외롭고 고독해진다. 하지만 마침내 꿈에 그리던 인연을 만나 연인이 되었다고 해서 항상 즐거운 날만 이어지는 것도 아니다. 내가 사랑하는 딱 그만큼 연인과 치열하게 다툴 것이며, 아무리 대화를 나누어도 더 이상 좁혀지지 않는 거리를 실감할지도 모른다. 연애 칼럼니스트로서 오랜 기간 책 집필, 잡지 기고, 방송 출연 등에서 거침없는 조언으로 주목받았던 저자는 수많은 상담 경험을 토대로 현재는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인 ‘크몽’에서 연애 상담 분야 1위에 올라 최고의 상담가로 사랑받고 있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지금까지 해 온 상세하고 깊이 있는 1:1 상담을 바탕으로 연애를 ‘썸’부터 재회까지 단계별로 분석하고, 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날카롭게 분석해 속 시원한 해법까지 제시한다. 과연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하며 연애 상담을 신청하는 이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것은 무엇일까? 다양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정리된 ⟪연애에도 답이 있다⟫를 통해 ‘제대로 된’ 연애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 보고, ‘나’의 연애에 진정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확인해 보자. 출간 의의 및 특징 가장 설레는 연애의 시작부터 고통스러운 이별의 순간까지, 연애의 모든 것! 연애는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되지 않는다. 짝사랑 혹은 호감, 썸 타는 기간을 거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나서야 비로소 시작된다. 애정을 듬뿍 주고받고 때로는 다투면서 사랑이 점점 커지다가 어떤 이유로 소멸해버리기도 한다. 연애의 각 단계마다 고민하는 내용이 모두 다르고, 연인과 다투는 이유와 겪게 되는 갈등도 제각각이다. 사람들이 연애의 각 단계에서 맞닥뜨리는 고민과 각종 문제를 보여주면서 거침없는 연애 세상에서 더욱 강해지도록 만들어 준다. 당신의 마음을 토닥여 줄 문장은 단 한 줄도 없다! 현실적 가이드와 전략만 있을 뿐. 이 책은 연애 에세이가 아니라 연애 실용서이다. ⟪연애에도 답이 있다⟫에는 연애하며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지고 위로를 건네는 문장은 단 한 줄도 없다. 이 책의 목적은 수많은 연애 상담을 통해 확률적으로 많이 일어나는 상황, 사건의 원인과 해결책을 날카롭고 세밀하게 분석해 객관적으로 알려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밤에 온 ‘자니?’라는 문자. 미련이 뚝뚝 떨어지는 이 두 글자는 대체로 짜증을 불러오지만, 때로는 아련한 추억을 떠오르게도, 가끔은 재회를 생각하게도 할 것이다. 하지만 연애 상담의 프로인 저자는 단언한다. “당신을 진정으로 원하는 사람은 한밤중에 ‘자니?’라고 묻지 않아요.” 뼈 아프지만, 이것이 현실이다. 짝사랑으로 잠 못 이루는 이에게는 위안을 건네기보다는 현재 처한 상황을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알려 주고, 상대의 마음을 얻고 연애로까지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전략적으로 제시해 줄 것이다. 당장 헤어져야 하는 연애 유형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연인 관계의 ‘데이트 폭력’, ‘가스라이팅’ 같은 표현이 빈번하게 등장하는 시대다. 내 연인이 사이코패스가 아니라고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 심각한 문제는 대개 사소한 일에서 시작되는데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에 몸집을 불려 자신을 갉아먹거나 지울 수 없는 트라우마를 남길 수도 한다. 연인이 거짓말을 밥 먹듯 한다든지 바람을 피운다든지, 무엇이든 이상 신호를 감지했다면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필요에 따라 관계를 마무리하는 결단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이상 신호를 감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별해야 하는 경우 어떻게 하면 불필요한 상처를 남기지 않고 건강하게 잘 헤어질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 준다.사람을 사랑한다는 마음은 굉장히 소중하고 귀한 마음이다. 설사 금사빠라 하더라도 누군가를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을 아주 함부로 생각하거나 아무렇지 않게 여기지는 않을 것이다. 아무나 쉽게 좋아지지도 않을 것이며 또 누군가를 좋아하겠다고 억지로 마음먹는다고 호감이 생겨나는 것도 아니다. 그건 어떻게 보면 행운과도 같은 일이다. 수많은 사람 중 내 마음에 들어오는 한 사람을 만난다는 것, 그리고 그 사람을 향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삶에서 늘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소중하고 중요한 우리의 마음을 받는 상대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상대가 나의 사랑을 받기에 마땅한 사람인지 아닌지에 대한 의문을 거의 품지 않는다. 하지만 마음이 가기 전에 한 번 정도는 이 마음을 받을 상대가 이를 받을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 검증해 보라는 말을 하고 싶다. - ‘그 사람은 당신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나요’ 중에서 썸은 말 그대로 연애로 가기 바로 직전 통과의례 같은 거라고 보면 된다. 물론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서 고백하고 바로 사귀는 연인도 있지만 대개는 상대와 연애를 할지 말지 고민하고 결정하는 썸의 단계를 거치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썸이라는 것이 연애처럼 서로를 연인으로 지칭하거나 오늘부터 1일이라는 식으로 확정 짓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것이 썸인지 아닌지 판단하기가 매우 모호하다는 점이다. 때로는 상대가 단지 친절하게 대했거나 다른 이유로 베푼 호의를 썸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것은 ’썸‘일까’ 중에서 밀당은 말 그대로 상대방을 내 쪽으로 확 끌어당겼다가 상대가 둘의 관계에 조금 안심하게 되면 다시 밀어내어 거리를 두는 것인데 근본적으로는 상대가 불안을 느끼게 하기 위한 것이다. 그렇다면 연인 사이에 왜 상대에게 ‘안심’이 아닌 ‘불안’을 심어 주려고 하는 것일까? 답은 간단하다. 인간은 불안해질수록 상대에게 더 집착하고 매달리게 되기 때문이다. 즉 내가 상대를 사랑하는 것보다 상대가 나를 더 사랑하고 더 매달리게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밀당을 한다. 밀당은 기본적으로 상대의 페이스를 엉키게 하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상대는 밀당을 하는 사람의 페이스에 휘말리게 되고 결국 관계의 주도권을 이쪽에서 잡게 된다. - ‘밀당을 당하고 있는 것인지 확인하는 방법’ 중에서
헤어지기 싫어요
동문선 / 니콜 파브르 글, 공나리 역 / 2008.05.15
15,000
동문선
육아법
니콜 파브르 글, 공나리 역
정상적이지 않은 행동이나 말을 함으로써 정신과 상담을 받으러 오게 된 아이들에게서 그들의 그런 증상들이 바로 그들이 겪은 이별에서 기인한 것임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의 순진무구한 감성을 보호해 주고, 그것이 되도록 상처받지 않은 채 오래 간직될 수 있게 지켜 주는 것은 어른들의 몫이라 얘기한다. 이 책은 아이들이 이별과 마주쳤을 때 그것을 극복하고 더욱 의연해질 수 있도록 부모가 어떤 자세를 지녀야 하는지 살며시 알려주고 있다. 머리말 이사한 이후로 시작되었어요 나는 차고, 또 찾아요... 파티, 나는 그것이 싫어요 엄마만 알아요 내 자난가 어딘 가누따마... 아빠가 내 곰인형을 내다 버렸어요 짐가방을 잊지 말고 잘 챙겨야 해 저 멀리서 온 이 냄새 우린 이혼해요 내 할머니가 더 이상 내 할머니가 아니에요 그들 모두, 모든 사람이 다 못됐어요 더 이상 서로 사랑하지 않는 것은 너무나 슬픈 일이에요 떠나기... 아버지가 돌아가신 거, 나도 알고 있어요... 에필로그 역자후기
속도의 배신
추수밭(청림출판) / 프랭크 파트노이 글, 강수희 옮김 / 2013.01.30
15,000
추수밭(청림출판)
소설,일반
프랭크 파트노이 글, 강수희 옮김
금융위기를 예견한 문제작『전염성 탐욕』의 저자, 월가를 넘어 현대사회의 속도전에 반기를 들다 샌디에이고 대학 법학ㆍ경제학 교수이자 세계적인 금융 분석가인 프랭크 파트노이의 최신작. 2004년 문제작 『전염성 탐욕』에서 월가의 탐욕을 적나라하게 파헤쳐 세계를 경악하게 한 바 있는 그는, 2008년 월가의 몰락과 함께 순식간에 전 세계로 금융위기가 퍼지는 것을 목격하면서 그 원인을 세밀하게 조사하기 시작했다. 심리학, 행동경제학, 신경과학, 법, 금융, 역사 등 관련 분야의 자료를 방대하게 수집, 분석하고, 100여 명이 넘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인터뷰했다. 결론은 현대사회 곳곳에 똬리를 틀고 박혀 있는 속도주의와 단기성과주의가 우리의 올바른 결정을 방해한다는 것. 이 책 『속도의 배신』이 나온 배경이다. 저자는 책에서 속도에 굶주린 현대사회의 민낯을 과학적인 데이터로 드러내 보이면서 직관에 의한 빠른 판단이 어떻게 파국을 초래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저자는 역발상의 메시지에 심리학·행동경제학·신경과학·법·금융·역사적 근거를 끌어 모으고, 또 그것을 학문의 테두리에 감싸두지 않고 운동선수·데이트전문가·코미디언·군인·소방관·의사·정치가·기자의 뛰어난 전문가적 노하우와 연결시켜 설명한다. 1,000분의 1초인 밀리초 속도 조절이 미치는 지대한 영향부터 시작해 초의 세계, 분의 세계, 또 그보다 긴 몇 해에 걸친 기간까지 시간의 세계를 순차적으로 확장해 가면서 총 14장에 걸쳐 늦춤의 다양한 효용을 고찰한다.*서문_우리는 모두 함정에 빠졌다 Part 1. Analysis 밀리초 세계의 진실 1. 심장은 당신의 미래를 알고 있다 밀리초 단위로 기어를 바꾸다 엔진과 브레이크처럼 연인의 심장에 응답하라 파충류와 포유류가 공존하는 몸 심박수 변화가 미래를 예견한다? 밀리초 반응이 바꾸는 삶 2. 속도를 늦추는 스포츠 천재들 테니스 서브리턴의 대가들 1,000분의 1초를 영원처럼 시간을 늦추는 원초적 본능 범주 자체가 다른 ‘초고속 스포츠’ 최후의 순간이 곧 최고의 순간이다 3. 느려야 좋다니 말이 됩니까? 불황 속의 승부수 초단기 매매 속도전은 환상이었나 시한폭탄 천국과 지옥을 오르내린 36분 속력보다 관찰력 당신에게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 4. 누구를 위해 질주하고 있나? 아무도 모르는 사이 스쳐간 누드 신 잠재의식 광고 패스트푸드, 빠른 삶의 역설 점령당하기 전에, 압도당하기 전에 Part 2. Master Class 똑똑하지만 성급한 바보들을 위하여 5. 때로는 멈춰 있는 당신이 옳다 누구라도 초보자의 충동에 휩싸일 수 있다 역전의 타이밍, 바로 그 순간 전문가의 위기 대응 방식 낯선 시나리오 나를 잃어버린 순간, 잠시 멈출 것 최고의 코치, 패배의 전설이 되다 6. 언제나 직구로 승부할 순 없다 의사들은 환자들에게 공평하지 않다 ‘얇게 조각내기’ 열풍 블링크의 함정 편견을 의식하라, 역이용하라 직관의 조각이 두터워질 때까지 7. 기다림 끝에 재미가 온다 뇌가 당황할 때 기다림을 만끽하는 법 시간을 노니는 베테랑 극적인 멈춤은 설득력이다 8. 첫인상에 운명을 걸지 마라 사진을 보여 주지 않는 중매 미래를 상상하는 능력 신들의 광기 OODA의 통찰력 장단점이 모두 드러날 만큼의 시간 9. 미루는 것도 기술이다 알맞은 온도에 도달할 때 행동하라 핵심은 타이밍이다 그/그녀가 폭발해도 기다려라 최고의 사과, 최악의 사과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게, 따뜻하게 10. 그들은 왜 자신의 나쁜 습관을 사랑했나 스티글리츠의 상자 미루는 습관 예찬 “인간은 비합리적이다!” 미래 값을 깎는 심리 미래의 행복보다 오늘의 행복을! 좋은 미룸, 나쁜 미룸 귀찮게 상자를 부치러 가느니 차라리 노벨상을 받겠네 11. 속도 조절 마스터클래스 시간 밀고 당기기 워런 버핏: 게으른 나무늘보처럼 투자하라 아툴 가완디: 의사들의 체크리스트 스티브 크로프트: 저널리즘은 언어의 펜싱 Part 3. Innovation 미래는 천천히 무르익는다 12.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시계라는 물체 우리는 언제부터 시계에 몸을 맞추었나 업무 시간에 관한 비밀과 진실 직업이 시간관을 바꾸다 많이 벌수록 시간이 부족한 진짜 이유 왜 사람들은 한 회사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는가 13. 혁신이 무르익는 시간 미네소타 광업의 느린 직감 실패를 멈추지 않는 맥나이트 원칙 아이슈텔룽 효과 넘어서기 혁신의 비결 아이디어가 진화하다 남다른 시간의 철학 느린 직감으로 14. 긴 호흡 큰 질문에 답할 때 GDP, 단기적 미래를 예측하다 미래의 살 깎아 먹기 세상 모든 것에 값을 매긴다면 얼마나 늦추어야 하는가? *감사의 글 / *주 / *옮긴이의 글월가의 탐욕은 어떻게 세계를 금융위기로 몰아넣었는가? 당신이 속도에 굶주려 있는 동안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금융위기를 예견한 문제작《전염성 탐욕》의 저자, 월가를 넘어 현대사회의 속도전에 반기를 들다 ★《커커스 리뷰》 선정 ‘2012 올해의 책’ ★《패스트 컴퍼니》 선정 ‘2012 올해의 경제경영서’ ★‘800-CEO-READS’ 선정 ‘2012 올해의 책’ 샌디에이고 대학 법학ㆍ경제학 교수이자 세계적인 금융 분석가인 프랭크 파트노이의 최신작. 2004년 문제작 《전염성 탐욕》에서 월가의 탐욕을 적나라하게 파헤쳐 세계를 경악하게 한 바 있는 그는, 2008년 월가의 몰락과 함께 순식간에 전 세계로 금융위기가 퍼지는 것을 목격하면서 그 원인을 세밀하게 조사하기 시작했다. 심리학, 행동경제학, 신경과학, 법, 금융, 역사 등 관련 분야의 자료를 방대하게 수집, 분석하고, 100여 명이 넘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인터뷰했다. 결론은 현대사회 곳곳에 똬리를 틀고 박혀 있는 속도주의와 단기성과주의가 우리의 올바른 결정을 방해한다는 것. 이 책 《속도의 배신》이 나온 배경이다. 저자는 책에서 속도에 굶주린 현대사회의 민낯을 과학적인 데이터로 드러내 보이면서 직관에 의한 빠른 판단이 어떻게 파국을 초래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더 나아가 순간적 직관에 몸을 내맡기는 대신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최대한 기다리라고 주장한다. 무작정 ‘빠름 빠름’을 외쳐 대는 우리 사회에 특히 더욱 울림이 큰 책이다. 우리는 왜 자꾸 조바심을 내는가 무엇이 우리를 이토록 조급하게 만들었을까?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를 시켜 두고 스마트폰에 열중한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문이 닫히는 순간까지 닫힘 키를 누른다. 인터넷 창이 느리게 뜬다 싶으면 마우스를 신경질적으로 딸각거린다. 무서운 것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 조바심이 습관이 되어 버렸다는 것. 놀라울 정도로 급변하는 기술의 속도는 어느새 우리 내면으로 침투했다. 시간을 절약하는 많은 도구들이 개발되면서 우리는 오히려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일례로 무의식 중 패스트푸드점 로고를 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같은 길이의 음악을 듣고도 더 긴 시간이 지났다고 느끼는 경향이 있다(82쪽). 글 읽는 속도가 빠르면 작품에서 느끼는 감동은 덜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속도가 우리 정신건강에 미치는 부작용을 짐작케 한다. 속도 숭배에 대한 자기검열은 늘 있어 왔고 슬로 무브먼트가 시대의 한 조류를 형성하고 있지만, 경제학적·과학적 효용가치를 최우선으로 삼는 실용주의자들인 우리에게 그것은 때때로 시대착오적이고도 공허한 메시지처럼 들린다. 그런데 프랭크 파트노이는 그의 최신작 《속도의 배신》을 통해 바로 그 실용주의적 관점에서 늦춤(delay)의 가치를 분석한다. 저자는 역발상의 메시지에 심리학·행동경제학·신경과학·법·금융·역사적 근거를 끌어 모으고, 또 그것을 학문의 테두리에 감싸두지 않고 운동선수·데이트전문가·코미디언·군인·소방관·의사·정치가·기자의 뛰어난 전문가적 노하우와 연결시켜 설명한다. 그의 주장이 설득력 있게 들리는 이유이다. 이 책의 장점은 또 있다. 지금껏 의사결정에 관한 수많은 대중 저서들이 ‘어떤 결정을 어떤 식으로 내릴지’에 초점을 맞춘 데 반해 ‘언제 결정을 내릴지’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었다. 그런데 이 책은 선택의 타이밍을 상기시킨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최대한 기다려라, 1,000분의 1초까지 남김없이 책은 1,000분의 1초인 밀리초 속도 조절이 미치는 지대한 영향부터 시작해 초의 세계, 분의 세계, 또 그보다 긴 몇 해에 걸친 기간까지 시간의 세계를 순차적으로 확장해 가면서 총 14장에 걸쳐 늦춤의 다양한 효용을 고찰한다. ○인생은 밀리초의 속도 조절이 좌우하는 드라마 밀리초의 속도 조절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극적으로 보여 주는 것은 바로 ‘심장’이다. 스티븐 포지스는 심장박동을 잘 조절하는 아이가 정서적으로 더 안정적이라는 가설을 20년에 걸쳐 증명했다. 부모의 상담 내용보다, 직접 아이를 관찰한 기록일지보다, 한 아이의 미래를 더 잘 예측하는 “결정적 제보자는 아이들의 몸속에서 밀리초 단위로 기어를 바꾸는 조그마한 심장이었다.”(20쪽) ○초고속 스포츠인데 속도를 늦추는 것이 관건이라고? 무의식적 반응과 의식적 인식 사이에는 0.5초라는 의식의 장벽이 있다. 의식적 반응이라도 0.5초간은 그것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의식적 한계를 넘어서 초고속 세계를 무대로 하는 스포츠가 있다. 바로 야구다. 50년간 이 분야를 연구해 온 벤저민 리벳 생리학 교수는 말한다. “타자에게는 공의 속도와 궤적을 파악하고 방망이를 휘두를 시간이 200밀리초 정도밖에 없다. … 위대한 타자들은 이러한 과정을 생리학적으로 최대한 늦추는 데 성공한 사람들이다.”(49쪽) 0.5초가 채 되지 않는 시간에 최대한 구질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몇 밀리초라도 늦추는 기술이 필요하다. 훌륭한 테니스·펜싱·크리켓 같은 초고속 스포츠 선수들은 바로 그렇게 최적의 타이밍을 낚아채는 늦춤의 천재들이다. ○속도전의 메카 월가에서 왜 늦춤 전략이 펼쳐졌을까? 불황에 허덕이던 초단기 매매 회사 UNX는 최고의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매매 속도가 빨라지자 하루아침에 회생했다. CEO 해리슨은 조금 더 욕심을 부렸다. 회사의 지리적 위치까지 옮겨서 좀 더 속도를 높여 보려 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거래 시간은 35밀리초가 단축되었으나 매매 비용이 오르기 시작했다.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결국 운영 속도를 늦추고 나서야 실적이 다시 올랐다. ○얇게 조각내는 직관의 힘? 돌직구를 내려 두라! 수많은 베스트셀러가 직관의 힘과 동물적 감각을 강조한다. 생각의 속도를 끝없이 부추기는 그 메시지들은 첫인상과 편견에 대한 위험한 신뢰를 조장한다. 일명 ‘얇게 조각내기(Thin slicing)’라 불리는 개념은 1930년대 선입견의 폐해를 고발한 심리학 연구에서 최초로 등장한 이후 끝없이 경계의 대상이 되어 왔는데, 2005년 말콤 글래드웰의 선풍적인 베스트셀러 《블링크 : 첫 2초의 힘》을 통해 갑자기 마술적 위력을 얻었다. 사실 《블링크》 역시 직관의 양면성(위험성)을 다루고 있지만, 미디어는 이 책에서 가장 선동적인 메시지를 내세워 ‘2초’라는 자극적 주문을 외기 시작했다. ○명품의 코미디의 조건?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스러운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는 베테랑들이 있다. 시간 속에서 즐겁게 노니는 코미디언들이다. 타이밍이 유머의 힘이라는 점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의도적으로 멈춤을 통해서 관중의 시간을 왜곡시키는 것이다.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을 때까지 시간을 쥐어짠 다음, 마침내 긴장이 최고조에 달해 이제 풀어 줄 때가 왔다고 판단하면” 회심의 한 방을 날린다.(141쪽) ○다시 사랑받고 싶다면 사과는 조금 더디게… 왜 빌 클린턴의 사과는 통하고 멜 깁슨의 사과는 통하지 않았을까? 많은 사람들이 사과를 빨리 할수록 좋다고 착각한다. 그런데 실제로는 사과하는 시점을 가능한 한 늦추는 것이 관계 회복에 더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 상대방은 상황을 충분히 파악하고 억울한 심정을 토로할 시간이 주어지길 바란다. 따라서 너무 성급하게 사과하면 화를 자초하는 것. 대중을 향한 유명인들의 사과 역시 마찬가지다. 미래는 천천히 무르익는다 “유수의 은행과 규제 당국이 왜 그처럼 단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경제가 그 지경이 되도록 방치했을까, … 미래에 대한 예상이 왜 그렇게 치명적으로 빗나갔을까에 대한 근본적 해답을 찾고 싶었다.”(12쪽) 저자가 밝힌 이 책을 쓴 의도이다. 그렇다면 우린 그 의미심장한 실패로부터 어떤 교훈을 얻었는가? 책에 따르면 개나 비둘기나 사람이나 모든 동물은 미래에 대해 생각한다. 밀리초나 초 단위에서 미래를 상상하는 능력은 누구나 비슷한 것이다. 그러나 한 시간, 하루를 넘어 시간이 연장될수록 인간의 시간관은 특별해진다. 인류가 언제나 속도를 숭배한 것은 아니다. 공자는 ‘욕속부달(欲速不達)’을 말했고, 아우구스투스 황제를 비롯한 로마의 현인들은 ‘천천히 서두르라’는 격언을 사랑했다. 그러다가 산업혁명이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 미루는 습관은 경멸의 대상이 되었고, 속도의 자극은 점점 역치를 높여 오늘에 이르렀다. 그 진화의 역사가 오늘의 우리를 만들었다. 필립 짐바르도와 존 보이드에 따르면 어느새 우리는 “메가헤르츠의 시대에 사는 헤르츠의 기계가 되었다.”(247쪽) 보다 먼 미래를 상상하는 시간관과 장기적인 안목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은 어쩌면 단기적인 상상력과는 전혀 다른 해법을 제시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우리의 성숙함은 바로 그런 늦춤의 미학에서 완성되는 것이 아닐까? 이 책은 인류사의 놀라운 혁신가들은 느리게 자신의 생각을 발전시켜 성공해 왔음을 각성시킨다. ‘빠름=좋음’이라는 공식에 의문을 제기하고, 지금껏 경멸했던 우리의 게으름, 미루는 습관, 우유부단을 긍정적으로 조절함으로써 우리 앞에 닥친 다양한 삶의 국면에서 보다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언젠가 마가 붙는 해질녘에!
서울문화사(만화) / 타카바야시 토모 지음 / 2005.11.29
6,500
서울문화사(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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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바야시 토모 지음
말더듬 치료 퍼펙트
명지출판사 / 휴 지음 / 201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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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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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지음
「30년 말더듬이 난 이렇게 완치했다!」가 출간된 후 수차례의 공개 세미나 및 교육 등을 통해서 여러 완치자들이 탄생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바다. 특히 본서에 삽입한 다양한【스피치 대본】들을 각 가정에서 반복하여 읽는 훈련을 통해 완치 되었다는 점과 또 여러 중증의 말더듬/말막힘 증상들이 상당부분 개선되어 많은 치료효과를 보였다는 점도 이미 사이트(http://www.stutterbible.com)를 통해서 확연히 입증된 바다.입문. 본서를 활용한“성공사례 및 완치자들” 17 CHAPTER 1. 말더듬 정복의 확신 및 준비단계 69 CHAPTER 2. 나의 말더듬 인생 30년 87 CHAPTER 2. 나의 말더듬 인생 30년 87 CHAPTER 4. 행위치료의 시작 173 CHAPTER 5. 액션 1단계 195 CHAPTER 6. 액션 2단계 249 CHAPTER 7. 액션 3단계 257 CHAPTER 8. 액션 4단계 269 CHAPTER 9. 액션 5단계 297 CHAPTER 10. 액션 6단계 309 CHAPTER 11. 액션 7단계 317 CHAPTER 12. 슈퍼액션 8단계 331 CHAPTER 13. 슈퍼액션 9단계 343 CHAPTER 14. 슈퍼액션 10단계 361 CHAPTER 15. 파괴된 말더듬! 이렇게 하면 재발이 없다 393 CHAPTER 16. 유아의 말더듬과 가족의 역할 399 본서의 궁극적인 목표이자, 세상 모든 말더듬이들의 한결같은 목표는 두 말할 것도 없이 말더듬/말막힘 완치다. 그동안 본서의 초판(구,「30년 말더듬이 난 이렇게 완치했다!」-2008년.명지출판사)이 출간된 후 수차례의 공개 세미나 및 교육 등을 통해서 여러 완치자들이 탄생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바다. 특히 본서에 삽입한 다양한【스피치 대본】들을 각 가정에서 반복하여 읽는 훈련을 통해 완치 되었다는 점과 또 여러 중증의 말더듬/말막힘 증상들이 상당부분 개선되어 많은 치료효과를 보였다는 점도 이미 사이트(http://www.stutterbible.com)를 통해서 확연히 입증된 바다. ――사실, 기존의 언어치료사들에게는 줄곧 본서의 시리즈가 유일한 비판의 대상이었고 눈엣가시였지만 말이다. 앞으로도 댓글알바들이 존재하는 한, 이는 여전할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분명 말더듬이라면 그리고 완치를 하려면 반드시 본서를 읽어야 한다!―― 특히 저자에게 매주 1:1 교육 및 교정을 받고 있는 회원들이라면 그 치료효과 및 완치에 대해 더욱 잘 알 것이다. 더불어 이젠 저자의 교육 및 완치 노하우가 누적되어 쌓이면서 현재는 더욱 상당한 말더듬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음은 물론이다. 단언컨대 말더듬/말막힘을 완치하는 데는 오직 노력과 훈련이 최고다! 특히 저자의 경험상, 중증의 말더듬이일수록 본서의 대본읽기 훈련은 더욱 빛을 발휘한다. 누구든 대본을 읽는 그 순간부터 말을 더듬거나 말막힘 없이 말을 할 수 있게 되며, 또한 꾸준히 반복하여 읽음으로써 완치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대본읽기 훈련의 커다란 장점은, 일단 완치가 되면 결코 재발이 없다는 점이다. 그 까닭은, 반복훈련으로 이미 자신의 몸에 ‘정상인의 말투가 체득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방법이 최선이다. 이외에 기상천외하고 기이한 방법으로 손쉽게 말더듬을 완치할 수 있는 비법은 21세기 현재 지구상엔 없다. 현재 말더듬/말막힘 교정 및 완치를 위한 전문교재인 ≪말더듬 치료 퍼펙트≫ 시리즈는 다음과 같다. ≪말더듬 치료 퍼펙트-행위치료≫ ≪말더듬 치료 퍼펙트-심리치료≫ ≪말더듬 치료 퍼펙트-엑기스≫-심리치료 ≪스피치 대본≫-책읽기/ 대화/ 야외스피치 전용 훈련대본 필자가 초판부터 누누이 강조해왔던 말이지만, 말더듬/말막힘을 개선하고 완치하려면 반드시 행위치료와 심리치료를 ‘동시에 병행해야’ 한다. 그것만이 끝없는 시행착오를 없애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이에 관한 상세내용 및 훈련방법은 본서의「CHAPTER 1. D」를 참고하라. 이젠 누구든 말더듬/말막힘을 고치기 위해 많은 돈 들이지 않고도, 단지 책읽기 방법만 조금 바꾸어 각자의 집에서 본서에 삽입된【스피치 대본】들을 반복하여 읽는 것만 잘해도 말더듬/말막힘 치료 및 완치가 가능하다. 단, 게으른 자는 완치할 수 없다. 오직 당신이 부지런한 사람이라고 필자는 믿는다. 참고로 본서의 대본읽기 훈련 중, 혹 대본의 분량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책읽기/ 대화/ 야외스피치 훈련 등에 꼭 필요한 다량의 대본들을 제작하여 모두 담은 ?스피치 대본?을 참고하기 바란다. (단, 스피치 대본은「한국 말더듬 치료 퍼펙트」카페에서 제공된다. http://www.stutterbible.com) 끝으로 본서를 읽는 모든 독자들이 하루빨리 완치되기를 소망한다.
우울증 정신질병 치유 비밀
성령 / 강요셉 지음 / 20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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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강요셉 지음
우울증 정신질병은 예수 안에서 반드시 치유된다. 하나님은 믿는 자들의 영육이 강건하기를 원하신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난 16년 동안 성령치유 사역 간 우울증 정신질병 환자를 치유하면서 체험한 임상적인 치유의 비밀을 정리한 책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우울증과 정신적인 질병을 치유하시기를 소원하신다. 이 책을 통하여 우울증과 정신적인 질병을 치유 받아 자유인이 될 것이다. 주변에 우울증과 정신적인 질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을 치유할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는 말 1장 우울정신신경 질병 원인과 증상 2장 우울증 정신신경 질병 치유 체험 3장 직접 체험한 정신질병 치유 비밀 4장 우울 정신질병의 치유 비밀 5장 우울증의 예방과 치유 비밀 6장 조울증의 예방과 치유 비밀 7장 불면증의 예방과 치유 비밀 8장 울화병의 예방과 치유 비밀 9장 영적 정신질병 예방 치유 비밀 10장 정신분열증 예방과 치유 비밀 11장 간질 경기 예방과 치유 비밀 12장 악성 두통 예방과 치유 비밀 13장 의부, 의처증 예방과 치유 비밀 14장 열등의식 예방과 치유 비밀 15장 갱년기질환 예방과 치유 비밀 16장 언어 폭행 충격 치유 비밀 17장 공황장애 예방과 치유 비밀 18장 대인공포증 예방과 치유 비밀 19장 분노 혈기의 예방과 치유 비밀 20장 어린아이 정신질병 치유비밀 21장 왕따 당하는 자녀 치유비밀 22장 생각의 교정과 치유 비밀 23장 죄책감의 예방과 치유 비밀 24장 나쁜 습관의 교정과 치유 비밀 우울증 정신질병은 예수 안에서 반드시 치유된다. 하나님은 믿는 자들의 영육이 강건하기를 원하신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난 16년 동안 성령치유 사역 간 우울증 정신질병 환자를 치유하면서 체험한 임상적인 치유의 비밀을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우울증과 정신질병을 치유하는 사역자에게는 치유의 비밀을 깨닫게 할 것이고, 우울증과 정신질병으로 고생하는 환자에게는 반드시 치유가 된다는 확신에 찬 믿음을 갖게 할 것이다. 이 책은 한 마디로 우울증과 정신질병을 치유하는 예수님의 법칙을 종합한 책이다. 왜 예수를 믿으면서도 우울증이나 정신적인 질병으로 고생하는 이유도 제시한다. 하나님께서는 우울증 정신질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을 찾아 치유하신다. 우울증이나 정신질병으로 고생하는 분들이여! 두려워하지 말고 주변에 전문 성령치유 사역자를 찾으세요. 하나님은 사람을 통하여 당신의 우울증과 정신적인 질병을 반드시 치유하실 것이다. 절대로 불치병이라고 포기하지 말고 꼭 치유 된다는 의지를 가지라. 그러면 성령님이 인도하며 친히 치유하실 것이다. 예수님을 대신하여 치유하는 사람을 만나게 하실 것이다. 절대로 우울증이나 정신적인 질병은 불치의 질병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불치의 질병이 없다는 것을 명심하라. 반드시 치유 받아 정상적인 사람이 되어 전도한다는 믿음을 가지라. 그러면 성령께서 치유의 손을 통하여 치유하실 것이다. 본인의 의지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라. 사역자는 이 책을 읽어 전문적인 사역비결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환자가 이 책을 읽는 다면 반드시 치유된다는 소망을 갖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우울증과 정신적인 질병을 치유하시기를 소원하신다. 이 책을 통하여 우울증과 정신적인 질병을 치유 받아 자유인이 될 것이다. 주변에 우울증과 정신적인 질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을 치유할 수 있을 것이다.
그날이 올 때까지
산지니 / 김춘복 (지은이) / 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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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춘복 (지은이)
제3회 경남작가상 수상자인 김춘복 산문집. 저자는 유년 시절부터 여든을 넘은 원로 작가로 자리매김한 지금까지의 58년 세월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소년기에 전쟁을 겪고 전후 혼란의 시기에 청년으로 지냈던 질곡 많은 개인의 역사이자, 대한민국의 역사를 녹여낸 것이다. 총 3부로 구성된 산문집 1부에서는 사라져가고 있는 한국 고유 풍속과 거기에 얽힌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2부에서는 소설가로 등단한 뒤 어려운 시절을 함께 보낸 동료 문학인들에 대한 회고록을 담았다. 3부에서는 한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에 대한 저자의 직간접적인 체험기가 담겨 있다.책머리에 제1부 ‘나’ 아닌 ’우리‘로서의 삶을 위하여 농민의 으뜸가는 즐거움, 가을걷이 공동체의식을 다진 신랑달기놀이 초가草家 다듬이질 소리 일본, 무엇이 우리네와 다른가 제2부 어떤 교감선생님 그해 겨울의 눈 그는 살아 있다, 다만 만나지 못할 뿐 봉별기逢別記 그날이 올 때까지 H스님께 다가올 찬란한 대낮으로 증거하시라 제3부 국가보안법을 생각한다 보수와 진보, 그리고 양심 신해가사新海歌詞 작가 연보 참고문헌▶ 진보와 보수가 하나 되는 그날까지! 그날을 바라는 원로 작가의 외침 제3회 경남작가상 수상자인 김춘복의 산문집 『그날이 올 때까지』가 출간됐다. 저자는 유년 시절부터 여든을 넘은 원로 작가로 자리매김한 지금까지의 58년 세월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소년기에 전쟁을 겪고 전후 혼란의 시기에 청년으로 지냈던 질곡 많은 개인의 역사이자, 대한민국의 역사를 녹여낸 것이다. 총 3부로 구성된 산문집 1부에서는 사라져가고 있는 한국 고유 풍속과 거기에 얽힌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2부에서는 소설가로 등단한 뒤 어려운 시절을 함께 보낸 동료 문학인들에 대한 회고록을 담았다. 3부에서는 한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에 대한 저자의 직간접적인 체험기가 담겨 있다. ▶ ‘우리’라는 한민족의 가치와 한국인의 공동체 의식을 말하다 ‘우리’라는 단어는 한민족이 한반도에 자리 잡고 고난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살아오는 동안, 개인을 집체 속에 철저하게 귀속시켰던 공동체 의식에서 비롯된 말이다. 따라서 이 ‘우리’라는 말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간직해야 할 값진 정신적 유산이라 할 것이다. - 「‘나’ 아닌 ‘우리’로서의 삶을 위하여」에서 1부에서 저자는 「‘나’ 아닌 ‘우리’로서의 삶을 위하여」로 한국인 특유의 공동체 의식을 말하며 문을 연다. 네 집 내 집 나누지 않고 마을 사람들이 함께했던 가을걷이, 신식혼례와는 달리 온 동네 사람들이 혼례의 참여자였던 신랑달기놀이, 나 혼자만을 위하기보다 가족을 위한 어머니의 마음이 담겼던 다듬이질을 소개한다. 저자가 말하는 풍속에 담긴 의미는 한국인 특유의 공동체 의식으로 자연스레 모인다. 이야기 속에 녹아 있는 작가의 경험담을 읽다 보면 정 많던 그 시절에 흐뭇한 웃음이 지어지고, 자연스레 잊고 살았던 ‘우리’라는 가치를 되새기게 된다. ▶ 그때 그 사람들과 지금의 촛불집회 바뀌지 않는 것과 바뀌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세속에 물들지 않고, 옳다고 생각하는 외곬을 따라 걸어가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비틀거릴망정 결코 쓰러져서는 안 된다고 다짐하며 비바람 속을 뚫고 여기까지 걸어왔다. - 「책머리에」에서 1938년생 작가 김춘복이 살아온 길은 곧 역사가 된다. 2부에는 윤정규, 이재금, 김용원, 김기팔 등 저자와 함께 부산 경남 문학의 큰 거목으로 활동해온 이들의 에피소드가 담겼다. 각 인물의 삶에 담긴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통해 기복 많았던 그 시대를 엿볼 수 있다. 한 많은 시절을 직접 겪었기에, 또 동료들과 함께 피하지 않고 맞서서 행동했기에 그의 글은 더욱 마음을 두드린다. 3부에서는 국가보안법, 보수와 진보 등 정치적 입장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가감 없이 담았다. 또한 2016년 10월에 발생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촛불집회 참가기를 담아 현장감을 더했다. 저자는 ‘바뀌어야 할 것’을 위해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자신의 신념을 꿋꿋이 표현하는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때로는 자장가처럼 감미롭고 은은하다가도 이내 천둥이 치듯 격렬해지고, 때로는 목탁소리처럼 경건하다가도 걷잡을 수 없이 난폭해지는 다듬이질 소리. 이는 옷감을 손질하느라 두들기는 단순한 물리적인 음향이 아니라, 시부모에 대한 며느리의 정성과 공경심, 남편과 자식에 대한 배려와 사랑, 거기에다 시집살이의 한과 고달픔까지 포괄하여 표출했던 심리적인 음률이었던 것이다. 한 인간을 두고 ‘삶’과 ‘죽음’이라는 생체학적 개념으로 따지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다고 본다. 평생토록 수많은 사람들을 사귀지만, 살아 있으면서도 죽을 때까지 한 번도 뇌리에 떠오르지 않는 이들이 얼마나 허다한가. 그들은 모두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가 아닌가. 반면에 비록 유명은 달리 했지만, 오매불망 죽을 때까지 잊을 수 없는 이들 또한 허다할진대, 정녕 그들은 살아 있으면서, 다만 만나볼 기회가 없을 따름이다. 정규 형이 그러하다. 한마디로 요약해서, 인혁당재건위사건은 유신체제에 저항하는 세력이 요원의 들불처럼 번지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했던 박정희 정부의 조작극에 다름 아니었다. 결국 김용원·도예종·서도원·송상진·여정남·우홍선·이수병·하재완 등 8명은 대통령긴급조치 및 국가보안법, 반공법 위반, 내란예비음모죄 등 대역죄인의 누명을 뒤집어쓴 채, 1975년 4월 8일 사형을 선고받고 18시간 만인 다음 날 새벽 4시부터 시작해 차례로 교수형으로 생을 마감한다. (…) 이로 인해 국내외로부터 ‘사법살인’이라는 비판을 들었으며, 특히 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제법학자협회는 이 날을 ‘사법 암흑의 날’로 선포하기도 했다.
너무 아픈 것은 나를 외면한다
서정시학 / 이상호 (지은이) /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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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시학
소설,일반
이상호 (지은이)
제1부 굴렁쇠와 수레 제2부 해와 달처럼 제3부 온정과 냉정 사이 제4부 분주한 의자 제5부 무구유언
오버 더 센츄리 2
청어람 / 이영호 지음 / 200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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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
소설,일반
이영호 지음
제1장 감금 ... 7 제2장 탈출1 ... 45 제3장 탈출2 ... 101 ... 제6장 터치 ... 253제1장 사냥 ... 7 제2장 동굴 ... 38 제3장 피코 ... 75 ... 제9장 피코와 보보, 일내다 ... 264제1장 두 사람 ... 7 제2장 꼬치의 마을 ... 43 제3장 재회 ... 83 ... 제9장 원정군 ... 261제1장 또 재회 ... 7 제2장 사랑, 그 슬프도록 아름다운.. ... 34 제3장 인연 ... 70 ... 제10장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며 ... 287제1장 복어 ... 7 제2장 나리 ... 49 제3장 어족 ... 85 ... 제8장 인간족 마을에 돌아오다 ... 251제1장 슬픈 소식들 ... 7 제2장 들개족이 잡아온 여자 ... 36 제3장 자리코의 구출 ... 63 ... 제9장 합의 ... 237제1장 팔십 년 전 ... 7 제2장 정령을 만나다 ... 32 제3장 애들은 왜 둘이 놔두면 안 되나 ... 57 ... 제11장 퍼쿵 일행, 함정에 빠지다 ... 265
2011년 제22회 김달진문학상 제1회 창원KC 국제시문학상 작품집
서정시학 / 오세영.베이다오 외 지음 / 201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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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베이다오 외 지음
김달진문학상과 창원KC 국제시문학상 작품집 김달진문학상 제정 이유 제1부 김달진문학상 수상 시집 제22회 수상자 오세영 시작시 새12/ 새16/ 새17/ 새21 대표작 설화(雪花)/ 보석/ 겨울노래/ 모순(矛盾)의 흙 / 그릇/ 원시(遠視)/ 바닷가에서/ 열매 작품론 장경렬 심사평 수상소감 오세영 시인 연보 김달진문학상 역대수상자 신작시 박태일/ 붉은 여우 이준관/ 조그만 길모퉁이 찻집 김명인/ 접시꽃 이하석/ 빨간불 송재학/ 잔설 송수권/ 그늘진 풍경 고진하/ 봄의 첫문장 최정례/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문인수/ 분홍 나희덕/ 마비된 나비 이정록/ 어머니 학교1 박정대/ 혁명적 인간 장옥관/ 우두자국 조용미/ 틈 조정권/ 흰 엄원태/ 생활 신대철/ 한남금북 정맥을 타고 - 쌍암재에서 황동규/ 밤꽃 피는 고성 홍신선/ 건강검진센터에서 제2부 창원 KC 국제시문학상 대표작 냉혹한희망/ 하루/ 회답/ 신세기/ 검은지도/ 시간의 장미/ 아버지에게 심사평 수상소감 베이 다오(北島) 연보 중국의 현대시와 베이 다오의 시에 대하여
바이어블 비전
무한 / 제럴드 I. 켄달 지음, 함정근 옮김 / 200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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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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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럴드 I. 켄달 지음, 함정근 옮김
서문 저자 소개 감사의 글 제1부 바이어블 비전(Viable Vision: 실현 가능한 비전)을 위한 전제 제1장 개선해라! 바이어블 비전 제2부 새로운 준거기준(Frame of Reference) 제3장 복잡성에서 단순성으로 제4장 의사결정을 위한 단순한 준거기준 제3부 바이어블 비전 구성요소 제5장 마케팅 제6장 운영(Operations) 제7장 유통: 밀어내기(Push)에서 당김(Pull)으로 제8장 프로젝트 관리 제9장 공급망(Supply Chain) 제10장 정보기술(IT)은 필요하지만 충분하지 않다 제4부 지금은 물론 미래에도 지속된다 제11장 Buy-In(수용): 변화에 대한 저항의 극복 제12장 전략 제13장 패러다임 전환 참고문헌 부록 A : 바이어블 비전 사례(재무상황) 부록 B : 바이어블 비전 사례 부록 C : 소규모 사례 부록 D : 골드랫 박사의 제약이론을 사용하는 회사 찾아보기
The Tale of Tom Kitten 미니북 (영문판)
더클래식 / 베아트릭스 포터 지음 / 201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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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클래식
소설,일반
베아트릭스 포터 지음
피터 래빗 미니북 시리즈 8권. 말썽꾸러기 머핏, 미튼, 톰의 엄마 타비사를 깜짝 놀라게 할 파티 준비를 그린 <톰 키튼 이야기>를 고급스러운 양장 영문판 미니북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이 책을 구입하면 영어 듣기 공부까지 할 수 있는 영어 원문 mp3까지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고급 양장 영문판 미니북으로 구성한 이 책은 단순히 이야기를 읽는 데 그치는 그림동화가 아니다. 이 동화는 문장이 짧고 쉬워서 한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도 금세 익힌다. 그것도 어렵다면, 그림만 보고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생생한 일러스트가 볼 만하다.더클래식 프리미엄 피터 래빗 시리즈 8권 〈The Tale of Tom Kitten〉를 한손에 잡히는 선물 같은 책 고급 양장 영문판 미니북으로 새롭게 만난다! 말썽꾸러기 아기 고양이들의 서프라이즈 파티 준비. 친구들을 저녁 식사에 초대한 타비사는 아기 고양이 머핏, 미튼, 톰의 옷을 갈아입히고 정원으로 내 보냈어요! 말썽꾸러기 머핏, 미튼, 톰의 엄마 타비사를 깜짝 놀라게 할 파티 준비를 그린 〈The Tale of Tom Kitten〉를 고급스러운 양장 영문판 미니북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이 책을 구입하면 들으며 영어 공부까지 할 수 있는 mp3까지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부모와 함께 읽는 100년의 감동 베스트 걸작 동화 〈The Tale of Tom Kitten〉를 미니북으로 새롭게 만나 보자. 피터 래빗 시리즈 여덟 번째 이야기 말썽꾸러기 아기 고양이들의 서프라이즈 파티 준비 오늘은 엄마 고양이가 파티 준비로 바쁜 하루에요. 손님들이 도착하기 전에 아기 고양이 남매들을 깨끗이 씻기고, 털을 빗기고 단정한 옷으로 갈아입혔어요. 그러고 나서 엄마는 음식을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호기심 왕 말썽 대장 아기 고양이들이 마련한 눈이 동그래지고 입이 크게 벌어질 만큼 깜짝 놀랄 오늘의 파티를 기대하세요! 고급 양장 영문판 미니북으로 구성된 이 책은 단순히 이야기를 읽는 데 그치는 그림동화가 아니다. 〈The Tale of Tom Kitten〉와 대사를 영문 CD를 사용해 듣기와 읽기를 한 번에 할 수 있어 영어 학습 교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동화는 문장이 짧고 쉬워서 한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도 금세 익힌다. 그것도 어렵다면, 그림만 보고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생생한 일러스트가 볼 만하다. 우리 아이에게 말썽꾸러기 아기 고양이들의 준비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보여주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려주며, 영어 공부도 할 수 있게 안내하는 알차고 풍성하게 구성한 책! 100년간 꾸준히 사랑받은 〈The Tale of Peter Rabbit〉의 신화를 이어 나갈 〈The Tale of Tom Kitten〉.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더클래식 프리미엄 피터 래빗 시리즈가 다시 한 번 대히트를 노린다. 100년 동안 아이.부모 모두를 만족시킨 걸작 동화! 말썽꾸러기 아기 고양이들의 서프라이즈 파티 준비! 아기자기한 동물의 생동감이 있는 책!
자살 특공대 피자 가게
미메시스 / 에트가르 케레트 지음, 이원경 옮김, 아사프 하누카 그림 / 20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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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메시스
소설,일반
에트가르 케레트 지음, 이원경 옮김, 아사프 하누카 그림
이스라엘의 인기 작가 에트가르 케레트의 소설을 그래픽노블로 재탄생시킨 『자살 특공대 피자 가게』는 죽음 이후의 세계라는 독특한 소재를 현실감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야기는 주인공 <모르디>가 자살한 날부터 시작한다. 땅에 묻힌 다음 날, 그는 자살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사후 세계에서 새로운 인생을 맞는다. 피자 가게 <자살 특공대>에서 피자를 굽고, 점장이 찾아준 숙소에서 거주하며, 늘 이것 달라 저것 달라 끊임없이 피자를 주문하는 자살한 인간들과 어울려 산다. 이들이 사는 사후 세계는 이승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자살했을 때의 모습 그대로 살아야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머리에 총알을 박았거나 물에 빠져 죽어 피부가 흐물흐물하거나 건물에서 뛰어내려 몸이 삐딱해져 있는 상태다. 우연하게도 모르디는 옛 여자 친구가 이곳에 온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를 찾기 위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생활을 시작한다.나는 자살했다. 그리고 이틀 뒤, <자살 특공대>라는 이름의 피자 가게에서 일자리를 구했다. 점장은 사람 좋은 사내였고, 내가 지낼 숙소를 찾는 일도 도와주었다. 아주 신나는 직업은 아니지만, 한동안 이 일을 하며 지낼 생각이다. 손님들 중 일부는 어떻게 자살했는지 대번에 알아볼 수 있었다. 손목의 흉터며 온갖 자국이 선명했다. 모든 게 바뀌기 시작한 그날은 내가 절도범을 가로막은 일로 시작되었다. 물론 내가 지어낸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이건 진짜로 일어난 일이다. 그 일이 뭐냐면…… 자살한 이후의 삶에 대한 웃음과 슬픔 이스라엘의 인기 작가 에트가르 케레트의 소설을 그래픽노블로 재탄생시킨 『자살 특공대 피자 가게』는 죽음 이후의 세계라는 독특한 소재를 현실감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야기는 주인공 <모르디>가 자살한 날부터 시작한다. 땅에 묻힌 다음 날, 그는 자살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사후 세계에서 새로운 인생을 맞는다. 피자 가게 <자살 특공대>에서 피자를 굽고, 점장이 찾아준 숙소에서 거주하며, 늘 이것 달라 저것 달라 끊임없이 피자를 주문하는 자살한 인간들과 어울려 산다. 이들이 사는 사후 세계는 이승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자살했을 때의 모습 그대로 살아야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머리에 총알을 박았거나 물에 빠져 죽어 피부가 흐물흐물하거나 건물에서 뛰어내려 몸이 삐딱해져 있는 상태다. 우연하게도 모르디는 옛 여자 친구가 이곳에 온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를 찾기 위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생활을 시작한다. 그 길에서 관리자의 실수로 사후 세계에 오게 된 <리히>와 만나면서 그는 죽음과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이미 죽어 버린 상황에서 모르디가 선택할 수 있는 건 어떤 게 있을까. 작가는 짐짓 능청스럽게 사후 세계를 풀어내지만, 책을 들여다볼수록 독자는 심오한 기분에 빠지게 된다. 과연 죽은 사람들의 삶과 지금 내 삶은 얼마나 다른지, 초현실적인 상황을 배제하고 나면 죽은 자들이 느끼는 감정과 내 감정이 비슷하지는 않은지, 혹 지금 나는 죽었거나 아예 죽어 있는 건 아닌지. 그래서 우린 책을 덮고 스스로 묻게 된다. 나는 잘 살고 있는지를. 풍자의 귀재, 에트가르 케레트의 세계관 이 작품은 표면적으로는 자살한 사람들의 사후 세계를 다루지만 한 꺼풀 더 들어가면 이스라엘 젊은이들이 겪는 모든 문제가 곳곳에 숨어 있다. 아랍인을 향한 차별과 편견, 자살 폭탄 테러, 종교적 갈등, 실업 문제 등 현재 이스라엘이 가진 모든 정치와 사회적 문제들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작가의 놀라운 점은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자리에 있으면서도 자신의 작품 속에 조국의 문제를 표면화시키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오히려 부조리한 세상에서 감정을 억누르며 평범한 인간들의 복잡다단한 감정에 초점을 맞춘다. 주인공들을 기묘한 상황에 가둔 채 인간의 어리석음과 나약함을 풍자와 은유로 보여줄 뿐이다. 1992년 데뷔한 이래 단편 소설을 중심으로 문학성과 대중성 모두 사로잡은 에트가르는 이스라엘의 이전 세대 작가들이 주로 국가적 상황을 다룬 것에 비해, 현대의 실존적인 문제를 군더더기 없는 문체로 표현하는 데 천착하였다. 그 자신이 소설적 영향을 받았다는 카프카와 커트 보네거트를 섞은 듯한 냉소적인 이야기들은 거대 담론에 지친 자국의 젊은이들에게 큰 지지를 얻었다. 소설뿐 아니라 영화와 TV 프로그램, 어린이 그림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더욱 보편적인 방식으로 대중과 만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그래픽노블 역시 맥락이 같다. 그런 면에서, 이스라엘의 현실을 속 시원하게 풍자하는 카툰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아사프 하누카는 에트가르의 또 다른 채널인 셈이다. 아사프는 흑백의 강렬한 명암 대비를 통해 마치 누아르 영화를 보는 듯 우울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한 컷 한 컷 음영을 강조해 각 등장인물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이런 점이 이 책의 아이러니함이
너와 나와 만나는 곳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강성희 외 지음 / 200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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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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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희 외 지음
차례/ 너와 나와 만나는 곳 먼지로 사라져 버릴 것들의 아름다움/ 양혜숙 프롤로그 밤을 새워도 못 다할 말 유산과 같은 추억들 풍요한 부재 성지순례 높이 드높이, 오를 때까지 오르자 산꿩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 철에 우는데 찰리 채플린 힐티와 러셀의 행복론 무더운 한여름의 변 자선이네와의 해후 10분동안 서로 바라보며 기쁨의 눈물 못다한 사랑 차이코프스키, 바그너, 이들의 하모니 속에서 윤심덕 이야기 창작의 원천은 개인의 심령 첫손자 탄생 이 세상 크기만 한 자유 20초 동안의 악몽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나라 지나간 세월이 필름처럼 뜻밖의 호평- 독후감이 수십통 괴테와 임어당의 삶의 기쁨 진정한 말동부 가족 중심의 끈끈한 사람 뉘우치면 내 자신의 모습을 잃어버린 세월을 되찾는 마음으로 진정한 자각 나는 쉬지 않고 있어요 눈물겨운 두 선생님의 사랑 손수 아침상을 차리시고 숨이 멎는 날까지 계속해 보자 예상보다 호평 받은 수필집 박수갈채와 꽃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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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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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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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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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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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청
Storybowl(스토리보울)
15,300원
2
끝까지 해 보자, 때밀이 장갑!
3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4
초코송이 상자가 열리면
5
고래밥 탐험대: 진짜 보물을 찾아서
6
행복한 꿀벌 콜레트
7
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8
꽃에 미친 김 군
9
다시 하면 되지 뭐
10
열두 달의 정원
1
포켓몬 생태도감
대원씨아이(단행본)
13,500원
2
흔한남매 22
3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7 : 뇌와 호르몬
4
처음 읽는 삼국지 4
5
흔한남매 방방곡곡 한국사 1
6
꼬랑지네 떡집
7
에그박사 18
8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9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낱말 퍼즐
10
흔한남매 21
1
파란 파란
창비
13,500원
2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법 이야기
3
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4
10대를 위한 진짜를 보는 눈
5
기발하고 신기한 수학의 재미 : 하편
6
순례 주택
7
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에세이
8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9
비스킷
10
사춘기는 처음이라
1
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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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녕이라 그랬어
3
21세기 대군부인 대본집 세트 (전2권) (대본집 1, 2권 + 자개 문양 케이스)
4
백지 앞에서
5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6
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7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8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9
해파리 만개
10
순경씨와 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