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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예찬
홍시 / 마커스 분 지음, 노승영 옮김 / 2013.07.10
15,000원 ⟶ 13,500원(10% off)

홍시소설,일반마커스 분 지음, 노승영 옮김
복제를 예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책은 복제 문화의 기원부터 중세, 산업화 시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추적하여 복제라는 관념 자체가 가변적임을 드러낸다. 즉, 복제의 모든 것을 비교 연구하며 시간과 동서양을 초월한 흥미로운 지적 여정을 펼친다. 저작권 기한은 50년에서 70년으로 늘었고, 앞으로 90년으로 늘지도 모른다. 미국에서는 이를 '미키마우스법'이라고 하는데, 미키마우스의 재산 가치가 법을 좌우한 것이다. 오늘날 복제 행위를 정의하는 법적·정치적 구조는 오랫동안 인간 공동체를 구성했고 지금도 다양한 하위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광범위한 모방 과정을 제대로 포착하지 못한다. 저자 마커스 분은 많은 사회에서 복제를 적대시하고 두려워하는 현상을 논의하고, 이 두려움을 받아들이는 철학적 사유를 제안한다. 지식재산권 산업이 한껏 과열된 오늘날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많은 사회에서 복제는 적대시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동시에 매혹적이었으며 본질적임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복제와 사본에 둘러싸인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 책은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하며 답해 나간다. 머리말 1장 복제란 무엇인가 루이비통 | 지식재산권의 플라톤적 세계 | 플라톤적 미메시스의 대안 | 공空과 복제 | 같음과 둘 아님 | 사물을 만지다 | 루이비통의 결합 2장 코피아, 풍요의 스타일 코피아 여신을 찬양하라 | 코피아의 기원 | 풍요의 스타일 | 민속문화와 코피아의 죽음? | 재생 목록과 믹스테이프 | 버트 잰시 공연 | 코피아의 구름 | 언어와 시장 | 낡이 밝을 때까지 | 사악한 스타일 | 코피아와 민속문화의 주도권 3장 변형으로서의 복제 장자와 나비 | 인간 카멜레온 | 우주적 모방? | 생식 선망으로서의 복제 | 변형적 미메시스로서의 성행위 | 모방에서 변형으로 | 폭력 | 변형과 복제에 대한 터부 | 인체의 신비: 죽은 자의 복제 | 변형할 권리와 복제할 권리 4장 기만으로서의 복제 10만 명의 『해리 포터』 | 기만 | 짝퉁 박물관 | 위조와 위작 | 전쟁과 위장 | 권력, 생존, 경쟁 | 버즈릭슨스 | 우주적 기만과 유희 | 모습의 지대 | 희생양으로서의 복제 | Turnitin.com 5장 몽타주 코넬의 상자 | 부분과 전체 | 재료의 촉각적 탐구 | 조합과 선택 | 이름과 액자화 | 조각의 바이러스적 힘 | 유머 | 세계를 구성하는 방법으로서의 몽타주 | 비서구 '고전' 문화에서의 몽타주 | 몽타주로서의 음식 | 여성주의적 실천으로서의 몽타주 | 몽타주의 한계는 무엇인가? | 디지털과 아날로그 | 근대적, 탈근대적, 무근대적 몽타주 6장 복제의 대량생산 다수 | 대량 생산물 | 상품 물신숭배 | 화폐 | 브랜딩 | 압축과 증폭 | 샘(들) | 정보체Information Object | 디지털은 완벽할까? | 얇음보다 얇음과 무한의 정치학 7장 전유로서의 복제 만물은 무궁무진하지만 뒤틀린 '복제의 시대', 복제를 예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루이비통 핸드백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복제된 물건이라고들 한다. 인터넷 풍문에 따르면 루이비통 가방 중에서 실제로 루이비통이 만든 것은 1퍼센트밖에 안 된다고 한다. 유명한 'LV' 모노그램은 루이 뷔통의 아들 조르주 뷔통이 1896년에 개발한 것인데 원래는 아버지의 체크무늬 디자인을 도용하는 행위에 맞서 정품을 보증하는 상표였다. 하지만 오늘날 루이비통 가방이 손쉽게 복제되는 것은 독특한 'LV' 로고 때문이다. 오늘날의 루이비통 복제 현상은 복제가 처한 희비극적인 상황을 대변한다. '복제는 잘못이고 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하는 법률과 제약, 태도가 복제를 짓누르는 데도 우리 주위는 복제로 둘러싸인 듯하다. 루이비통 가방에서 해리포터, 힙합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어디에선가 어떤 식으로 복제되고 있다. 하지만 철학 개념으로서의 복제에 대해서는 아직도 이해가 일천하다. 이 책의 저자인 마커스 분은 문화와 시대를 넘나드는 비교 연구를 통해 '복제'의 역사적, 문화적, 철학적 의미가 무엇인가, 복제가 왜 우리에게 두려움과 매혹을 선사하는가를 탐구한다. 이 책은 명품(짝퉁)과 대중영화 등 오늘의 현상부터 그리스/로마 신화의 풍요의 여신인 코피아(Copia)로 거슬러 올라가기도 한다. 플라톤의 미메시스 철학, 하이데거의 전유(appropriation), 몽타주 행위, 불교의 공(空) 사상을 아울러 이야기한다. 복제의 모든 것을 비교 연구하며 시간과 동서양을 초월한 흥미로운 지적 여정을 펼친다. 풍요의 여신 코피아(Copia)는 현대 문화에 속속들이 스며들어 있다. '복제(copy)'라는 단어의 어원은 '풍부하다, 충분하다, 많다'를 뜻하는 라틴어 코피아(copia)다. 코피아는 풍요의 여신이기도 하다. 코피아는 로마 동전에도 등장하는데, 동전 뒷면에 새겨진 풍요의 뿔에는 땅의 온갖 소산이 가득 담겨 있다. 풍요의 뿔을 뜻하는 영어 단어 'cornucopia'는 여기에서 비롯했다. 코피아는 '접합, 연결 조직, 차꼬'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copula'와 어원이 같다. '교접하다'라는 뜻의 'copulate'도 같은 라틴어 어원에서 유래했다. 복제는 현대 문화에 속속들이 스며들어 있다. 무라카미 다카시나 엘리자베스 페이턴의 그림, 힙합과 일렉트로닉 음악, 비트토렌트를 비롯한 디지털 파일 공유 네트워크, 구글 어스나 포토샵 같은 소프트웨어, 페이스북과 트위터 같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보랏」이나 「슬럼독 밀리어네어」 같은 영화 등 현대 문화의 가장 두드러진 분야의 상당수가 '복제'라 불리는 것에 명백히 의존하고 있다. 인쇄술의 시대를 거쳐 컴퓨터의 시대인 오늘날 성행하는 온갖 복제 행위는 여전히 코피아 여신을 불러낸다. 하지만 복제자들은 그녀(여신)의 이름을 더는 알지 못하며 법의 테두리는 복제 행위의 상당수를 풍요가 아니라 절도와 훼손으로 본다. 이 책은 복제 문화의 기원부터 중세, 산업화 시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추적하여 복제라는 관념 자체가 가변적임을 드러낸다. 자연과학의 '거울 뉴런', 사회과학의 '밈(meme)'과 '티핑 포인트' 등 복제의 힘이 부상한다. 기존의 저작권법, 상표등록의 관점에 갇혀 있어선 복제 현상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세계화 시대에 팽창하는 복제의 의미와 가치를 깨달을 수 없다. 복제의 힘을 명시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이토록 가까이 다가온 적은 일찍이 없었다. 자연 과학 분야에서는 최근에 '거울 뉴런'이 발견되면서 미메시스가 인지 모델링의 핵심 이슈가 되었다. 사회 과학 분야에서는 사회적 전염 이론이 (대중화된 형태인 '밈', '티핑 포인트'와 더불어) 인간 공동체의 역학 관계를 모방의 관점에서 설명한다. 복제에 대한 의혹과 두려움을 넘
등 뒤의 시간
반걸음 / 박일환 (지은이) / 2019.01.21
9,000원 ⟶ 8,100원(10% off)

반걸음소설,일반박일환 (지은이)
반걸음 시인선 4권. 박일환의 <등 뒤의 시간>은 속도감 있는 시집이다. 박일환 시에 내재된 속도는 효율과 이윤을 위한 속도가 아니다. 반대로 효율과 이윤을 위한 체제를 향해 돌진하는 속도이다. 시인은 그 체제를 내파하기 위해서 좌고우면하지 않고 직진한다. 그 방법으로는 '시인의 말'에 시인이 직접 썼듯이 언어의 결합을 통해서이다. 박일환 시인은 이 방법론이 효율과 이윤을 위한 자본주의 체제를 패러디했다고 고백하고 있으며, 그와 동시에 "결합이 아니라 분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시인의 말_5 제1부 핥아주는 혀12 하얀 갈대14 먹태들16 갑질 시대18 달과 껌20 달의 힘22 너훈아가 죽었다24 산다이 한판26 식탁에 수저를 올리는 일28 보이지 않는 손30 사랑이 시작되는 자리32 패스워드 시대의 사랑34 올혼섬의 밤36 후지르 마을 언덕에서38 등 뒤의 시간40 2월이 짧은 이유42 씨방44 덤46 제2부 정글 시대 약사略史150 정글 시대 약사略史252 정글 시대 약사略史354 정글 시대 약사略史456 정글 시대 약사略史558 사릉역의 추억60 자두맛사탕62 토끼풀 군락지66 악어의 질문68 실선과 점선70 위하여72 우는토끼74 능소화76 신장개업80 양파 망에 담긴 양파82 국가라는 임대주택84 스피드광을 위하여86 내 사랑 민주노조88 제3부 풍경을 접다92 내일의 예감94 밀양의 친구들96 책상다리가 어느 날98 팽목항에서100 아빠 팔이 왜 이렇게 얇아?104 수많은 금요일이 지나갔다106 안산에서 안산까지, 그리고108 봄꽃 지던 날110 가여운 지방방송112 왕국을 위하여114 비포 앤 애프터116 슬픈 현대사118 가을을 보내며122 유턴보다는 피턴124 살구잼 만드는 남자126 고려엉겅퀴128 제4부 시의 바깥을 거닐다132 기도의 힘134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기던 날136 매발톱138 부메랑140 김밥을 위한 연가142 겨울 우금티144 블랙리스트146 외다리 도요148 군상群像150 상강霜降무렵152 숲길154 언저리문학상156 어떤 수업158 문의와 안의 사이160 신혼부부를 위한 슬픈 발라드162 해설 혀와 시 | 노지영164비판적 방법으로서의 속도 박일환의 『등 뒤의 시간』은 속도감 있는 시집이다. 박일환 시에 내재된 속도는 효율과 이윤을 위한 속도가 아니다. 반대로 효율과 이윤을 위한 체제를 향해 돌진하는 속도이다. 시인은 그 체제를 내파하기 위해서 좌고우면하지 않고 직진한다. 그 방법으로는 ‘시인의 말’에 시인이 직접 썼듯이 언어의 결합을 통해서이다. 박일환 시인은 이 방법론이 효율과 이윤을 위한 자본주의 체제를 패러디했다고 고백하고 있으며, 그와 동시에 “결합이 아니라 분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박일환 시에서 속도를 느끼자면 다음과 같은 작품이면 될 것이다. 악어가 신발을 물고 도망간다 악어가 가방을 물고 도망간다 도망가는 악어는 눈물을 흘린다 악어의 눈물을 비웃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그래도 악어는 신발을 물고 도망간다 그래도 악어는 가방을 물고 도망간다 도망가는 악어를 잡으러 사람들이 달려간다 악어를 잡아라! 저 악어를 잡아라! 저 악어를 잡으면 상금을 주겠다! _「악어의 질문」 부분 위 시는 인간이 자신의 사용가치를 위해서는 다른 생명체도 서슴없이 취하는 현상을 비판하고 있는데, 박일환 시인은 그에 대해 도덕적인 방식으로 접근하지 않는다. 도망가는 악어와 그 악어를 쫓는 세태를 짧은 언술의 조합을 통해 속도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아예 악어의 입에 “신발”과 “가방”을 물림으로써 악어를 “신발”이나 “가방” 자체로 인간이 인식하고 있음을 비판하고 있다. 이 작품은 방법적으로 속도를 차용하고 있는 경우이지만, “속도는 반복과 재생 사이에서 반성을 모르고” 질주 중이라는 「스피드광을 위하여」 같은 작품은 자본주의의 속도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이다. 시인이 ‘시인의 말’에서 “앞으로 계속 시를 쓴다면/ 결합이 아니라 분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 것은 자신이 방법론적으로 속도를 택했다는 고백이기도 하며, 반대로 정지를 함께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도 함축한다. 보다 자세히 말하자면 박일환의 이번 시집은 속도와 정지를 씨줄과 날줄로 삼아 직조했다고 볼 수 있다. 동시에 현재라는 시간 속에서 펼쳐지는 여러 사건과 상황을 두루 관통하고 있는데, 이 ‘두루 관통함’이 시집 전체에 무거움과 경쾌함, 속도와 정지라는 일면 대립되는 듯 보이는 속성을 부여하고 있다. 일단 멈춰서 되돌아보기 죄 있는 자 와서 씻어라 죄 없는 자도 와서 씻어라 부르한 바위 아래 씻은 심장을 널어놓아라 바람만이 세상의 주인이었던 태곳적 전설을 떠올리며 잠시 눈을 감으면 바람이 너를 데려가리라 _「후지르 마을 언덕에서」 부분 이렇듯 어떤 시들은 전혀 속도를 갖지 않기도 하다. 위 시에서는 도리어 “바이칼의 바람”처럼 “부르한 바위 아래”에 멈춰서 “떠나온 길”을 되돌아보고 있다. 되돌아보는 일은 빠르게 움직이면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일단 멈춰야 되돌아보는 행위가 가능한 법이다. 비록 그것을 비판하기 위해 방법적으로 빌려 썼다지만 시인에게 들러붙어 있는 자본주의의 속도를 떼어놓기 위해서는 일단 멈춰야 한다. 그랬을 때만이, 주위의 작은 것에 새로운 의미가 충전되며 그 새로운 의미가 비판과 창조의 힘이 된다. 보라마을 개울가에서 정리 집회를 하는 동안 그 아래 무심한 듯 헤엄쳐 다니는 작은 물고기들 국가를 굴복시킬 수 있는 건 어쩌면 나부끼는 깃발과 웅웅대는 확성기가 아니라 저 어린 물고기들일 수도 있겠다 _「밀양의 친구들」 부분 시인에게는 밀양 송전탑 싸움에 임하는 ‘밀양의 친구’가 다름 아닌 밀양의 “개울”이고, 거기에 사는 “물고기”이고 “바람과 햇볕과 눈보라”인 것이다. 이렇게 자본주의적 속도에 태연한 또는 그것과 관계 맺지 않는 (비)존재들에게 새로운 의미를 충전시키는 것은 속도가 아닌 것이다. 돌려 말하면, 이번 시집에 실린 작품들 중에서 속도를 갖는 비판적 서정시들은 자본주의를 가격하긴 하지만 자본주의를 시적으로 지워버리지 못한다. 하지만 속도를 내려놓은 작품들은 자본주의를 직접 겨냥하지는 않지만 다른 세계를 구축하면서 독자의 내면에서 자본주의를 삭제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존재의 기쁨을 퍼 올려주기 박일환 시인이 죽임당하거나 버려진 존재들 즉 세상의 “언저리”에 가 닿을 수 있는 것은 속도를 채택하면서 속도의 그늘을 느끼는 역설을 통해서이다. 다시, 속도를 내려놓음으로써 “언저리”의 심연을 재생하려는 고투를 보여주고 있다. 세월호 참사 때 ‘세월호 특별법’을 요구하며 40일 동안 단식을 한 김영오 씨를 노래한 시에서 시인은 이렇게 말한다. “언니 잃은 동생은 앙상한 아빠에게 묻는다”. “아빠 팔이 왜 이렇게 얇아?”(「아빠 팔이 왜 이렇게 얇아?」) 시인은 이 한마디로 “언저리”의 심연에 도달하고야 만 것이다. 그런데 눈여겨봐야 할 것은 “언저리”의 심연에 도달하는 방법이 시를 현실 아래에 두는 것이라는 점이다. 사실 위 질문은 시인의 받아쓰기에 지나지 않지만, 어떤 미학적 수사보다 더 깊이 “언저리”의 심연을 보여준다. 그렇다고 “언저리”의 심연이 비극적인 파토스로 일렁인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거기에는 분명히 다른 기쁨이 있다. 어쩌면 자본주의의 속도를 물리치고 다른 세계를 구축하는 일은, 물리치는 과정에서는 비극적 파토스가 불가피하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존재의 기쁨을 지상으로 퍼 올리는 일일 것이다. 예컨대 다음 시처럼 말이다. 숲과 길이 만나 숲길이 되는 경이로움을 누구에게 속삭여주어야 할까? 두려움을 내려놓으라며 당신이 내 어깨를 짚어주었을 때 나는 이제 막 숲길로 접어들던 참이었어 이제 내가 누군가의 어깨를 짚어줄 차례라는 걸 숲속의 새가 일러주고는 작은 깃털 하나 떨구고 갔지 깃털을 들어 뺨에 대보니 따스하구나 숲에서 길을 잃더라도 외롭지 않겠구나 _「숲길」 부분갈대가 흐느끼는 줄만 알았지키를 높이려 애쓰는 줄은 아무도 몰랐다건너편 강둑에서 누가 손짓하는지 보려고가는 목을 자꾸 빼드는 동안다 부질없는 일이라며 강물은아래로 아래로 깊어지며 흘렀고바람결에 몸을 누이면서도 갈대는속으로 도리질을 치곤 했다엎드려 우는 일은 마지막에 할 일이라고아직은 강 저편의 일이 궁금하다고강둑 끝으로 걸어간 이 아직 돌아오지 않았으니조금만 더 조금만 더여린 마음이 자꾸만 키를 높이며 조바심쳤다흔들릴 때마다 서로 바짝 기댄 채한사코 강 저편의 소식을 끌어당기는 자세로갈대는 하얗게 늙어갔다―「하얀 갈대」 전문 미황사 배롱나무 아래서 비를 그었다긋지 않아도 될 만큼 살살 뿌렸지만굳이 배롱나무 아래서 그었다배롱나무 붉은 꽃이 나 대신 빗방울을 영접했다미황사가 고맙고 배롱나무가 고마웠다내려주신 비가 고마웠다는 얘기는 덤이다―「덤」 전문 딸 잃은 아빠는 40일을 굶었고언니 잃은 동생은 앙상한 아빠에게 묻는다아빠 팔이 왜 이렇게 얇아?식탁에 수저를 가지런히 놓는 시간의 아름다움에 대해몇 줄의 시로 끄적인 적이 있었다40일 동안 수저를 들지 않은 손에 대해 말하라면이제 어떤 언어를 가져와야 할 것인가굶지도 않고 수저보다 얇아진 내 언어는40일 굶은 아빠의 팔에서 힘없이 미끄러진다―「아빠 팔이 왜 이렇게 얇아?」 전문
초초강추 토익 RC 실전문제집
길벗이지톡 / 강진오, 강원기 (지은이) / 2019.12.24
13,000원 ⟶ 11,700원(10% off)

길벗이지톡소설,일반강진오, 강원기 (지은이)
수험생들과 가장 가까이서 함께 호흡하고 문제를 해결해주는 토익 강사는 수험생들의 니즈를 가장 잘 알고 있다. 언제나 수험생이 원하는 것은 '단기간에 원하는 점수를 효율적'으로 얻는 것이다. 10년 넘게 신촌 YBM 어학원에서 강의하며 수많은 고득점 수강생을 배출한 '초초강추 토익'은 수험생들의 이런 욕구를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수년간 쌓아온 이런 '해결 노하우'를 책으로 내놓았다. 가장 최근의 경향까지 반영한 정기 토익의 핵심 포인트만을 담아 500제로 구성되어 있다. 문제 하나하나를 선별해서 만들었으며 검증했다. 여기에 저자와 카톡 친구가 되기만 해도 수업에서만 배포하는 강의자료를 주고 모르는 문제를 해결해 준다. 저자가 직접 시험을 보고 업데이트 해온 'RC 기출 어휘집'은 10년 이상 자주 출제됐던 어휘만 정리해 단기에 기출 어휘를 익히는데 아주 효율적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초초강추 토익'의 10년 노하우를 모두 담아냈다.1. 문제집 머리말 이 책의 특징 토익 시험 소개 RC 토익 최신 출제 경향 TEST 01 TEST 02 TEST 03 TEST 04 TEST 05 2. 정답 및 해설 TEST 01 정답 및 해설 TEST 02 정답 및 해설 TEST 03 정답 및 해설 TEST 04 정답 및 해설 TEST 05 정답 및 해설 오프라인 수강생 수 10만명 돌파! 고득점 제조기 ‘초초강추 토익’의 첫 교재! 수험생들과 가장 가까이서 함께 호흡하고 문제를 해결해주는 토익 강사는 수험생들의 니즈를 가장 잘 알고 있다. 언제나 수험생이 원하는 것은 ‘단기간에 원하는 점수를 효율적’으로 얻는 것이다. 10년 넘게 신촌 YBM 어학원에서 강의하며 수많은 고득점 수강생을 배출한 ‘초초강추 토익’은 수험생들의 이런 욕구를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수년간 쌓아온 이런 ‘해결 노하우’를 책으로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초초강추 TOEIC 실전문제집 READING≫이 그 책이다. 이 책은 가장 최근의 경향까지 반영한 정기 토익의 핵심 포인트만을 담아 500제로 구성되어 있다. 문제 하나하나를 선별해서 만들었으며 검증했다. 여기에 저자와 카톡 친구가 되기만 해도 수업에서만 배포하는 강의자료를 주고 모르는 문제를 해결해 준다. 저자가 직접 시험을 보고 업데이트 해온 ‘RC 기출 어휘집’은 10년 이상 자주 출제됐던 어휘만 정리해 단기에 기출 어휘를 익히는데 아주 효율적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초초강추 토익’의 10년 노하우를 모두 담아냈다. 900점 이상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이 책의 특징 1. 오프라인 수강생 수 10만명의 ‘초초강추 토익’의 첫 책! 총 수강생 수 10만명을 돌파한 신촌 YBM ‘초초강추’팀의 이름으로 출간한 첫 책입니다. 10년 이상 강의 현장에서 체득한 풀이 노하우와 실제 시험을 보며 알게된 출제 포인트를 이 책에서 모두 풀어냈습니다. 국내 어떤 문제집보다 밀도있고 핵심이 살아있는 500제를 담았습니다. 2. 정기 토익의 핵심만을 담은 500제! 이 책에 실린 500제는 그냥 500제가 아니라 10년 간의 데이터를 근거로 만든 핵심만을 담은 500제입니다. 문제 하나하나를 정성을 들여 만들었고 또 세심하게 검증했습니다. 각각의 세트는 실제 토익 문제 유형과 난이도,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서 수험생들이 토익 시험을 응시하기 전에 최적화된 모의고사를 치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3. 저자 카톡을 등록하면 고득점용 수업 자료를 보내줍니다! 이 책 표지에 있는 저자의 카톡 아이디를 등록하시면 저자가 그동안 쌓아온 풀이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한 수업 시간에 수강생들한테만 주는 자료를 저자가 직접 보내줍니다. 학원을 굳이 다니지 않고도 모든 자료를 공개해 수험생들이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배려했습니다. 4. 단어장 1권 분량의 13년치 RC ‘기출 어휘집’ 제공! 수험생들이 따로 단어장을 구매하지 않도록 13년 동안 토익시험에서 출제된 단어들을 정리해 부록으로 제공해서 학습 효율을 더 높였습니다. 저자가 매회 시험을 보고 직접 업데이트를 해 온 총정리용 어휘집입니다.
말할 수 없는 것들
네버모어 / 제스 루리 (지은이), 안현주 (옮긴이) / 2022.07.28
15,800

네버모어소설,일반제스 루리 (지은이), 안현주 (옮긴이)
1989년 미국을 슬픔에 잠기게 했던 ‘제이컵 납치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는 점이 알려지며 출간 전부터 화제를 모은 베스트셀러 《말할 수 없는 것들》이 네버모어를 통해 국내에 소개된다. 2020년 아마존 선정 ‘올해의 미스터리/스릴러’ TOP20에 선정되고, 이듬해인 2021년 굿리즈가 선정한 ‘올해의 미스터리/스릴러’ 투표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권위 있는 미스터리 문학상인 앤서니 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 또한 인정받는다. 미네소타 주의 릴리데일에서 한 소년이 납치되었다가 돌아왔다는 소문이 돈다. 사람들은 그 소년이 강간을 당했다고 수군거린다. 그리고 얼마 뒤, 또 다른 소년이 공격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마을 사람들은 동요하기 시작한다. 열두 살 소녀 캐시는 납치당한 후 돌아왔다고 추정되는 소년들이 자신과 같은 학교에 다니고 같은 버스를 타고 통학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작가의 말 프롤로그 1∼58 에필로그(부록)미국이 성범죄자 등록법을 시행하게 된 사건을 바탕으로 쓴 화제작! “미스터리와 서스펜스 그리고 인상 깊은 어린 화자를 결합시킨 최고의 성장소설이자 범죄소설이다.” _ <라이브러리 저널> ★앤서니 상 최우수 작품상 (페이퍼백 부문, 2021) ★아마존 선정 2020년 올해의 미스터리/스릴러 소설 TOP 20 선정 (2020) ★굿리즈 올해의 미스터리/스릴러 세미파이널 리스트 (2020) ★에드거 상 최우수 작품상 최종후보 (페이퍼백 부문, 2021) 1989년 미국을 슬픔에 잠기게 했던 ‘제이컵 납치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는 점이 알려지며 출간 전부터 화제를 모은 베스트셀러 《말할 수 없는 것들》이 네버모어를 통해 국내에 소개된다. 2020년 아마존 선정 ‘올해의 미스터리/스릴러’ TOP20에 선정되고, 이듬해인 2021년 굿리즈가 선정한 ‘올해의 미스터리/스릴러’ 투표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권위 있는 미스터리 문학상인 앤서니 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 또한 인정받는다. 미네소타 주의 릴리데일에서 한 소년이 납치되었다가 돌아왔다는 소문이 돈다. 사람들은 그 소년이 강간을 당했다고 수군거린다. 그리고 얼마 뒤, 또 다른 소년이 공격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마을 사람들은 동요하기 시작한다. 열두 살 소녀 캐시는 납치당한 후 돌아왔다고 추정되는 소년들이 자신과 같은 학교에 다니고 같은 버스를 타고 통학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말할 수 없는 것들》은 마을의 소년들을 노리는 외부의 괴물과 자신을 노리는 집 안의 괴물과 맞서야 하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훌륭한 성장소설이자 범죄소설이다. 마을의 소년들이 하나둘씩 납치되었다가 돌아온다... 그러나 마지막 소년은 결코 돌아오지 못했다. 미네소타 주의 작은 마을 릴리데일에서 살고 있는 열두 살 소녀 캐시 맥다월의 삶은 그럭저럭 평화롭다. 전형적인 히피족인 아빠와 엄마 그리고 언니 세피와 살고 있는 농장도 나쁘지 않고, 학교생활은 즐거웠으며, 학교에서 가장 멋진 소년인 가브리엘과 마주치는 것도 좋다. 가끔씩 부모님과 그들의 손님들이 집에서 벌이는 이상한 파티가 싫지만 자신의 기분에 따라 집안 분위기를 좌지우지하는 아빠가 드물게 즐거워하는 순간이 파티를 준비하는 기간이니 참을 만하다. 평화로워 보이는 캐시의 삶은 한 소년이 납치되었다가 돌아오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위태로워진다. 사람들은 그 소년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수군거리고 캐시는 남자가 성폭행을 당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란다. 마을의 어른들은 별일 아니라는 듯 행동하지만 캐시는 그들이 동요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소년이 납치되었다 돌아왔다는 소문이 들리고 캐시는 두 소년 모두 마을 외곽의 가난한 지역에 거주하고 자신과 같은 학교에 다니며 같은 버스를 타고 등교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곧 경찰은 아이들의 야간 통행금지 시간을 정하지만 성폭행을 당하는 소년이 또다시 발생한다. 캐시는 학교 친구들을 공격하는 괴물을 찾기로 결심하지만 캐시의 곁에는 경계해야 할 또 다른 괴물이 있는데... 아홉 명의 소년들의 영혼이 무참히 짓밟힌 후, 미국에서 시행된 성범죄자 등록법, 일명 웨털링법. 1989년 10월 22일 일요일, 미네소타 주의 세인트조셉에 살고 있던 11세의 소년 제이컵 웨털링은 오후 9시가 조금 넘은 시각 동생 트레버, 자신의 친구 애런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비디오테이프를 빌리러 갔다가 집에 들어오는 길에 있는 옥수수밭 근처에서 총을 든 괴한과 맞닥뜨린다. 괴한은 트레버와 애런에게는 뒤돌아보지 말고 뛰라고, 돌아보면 총을 쏘겠다고 위협하며 제이컵만 납치해간다. 당시 수사기관은 두 명의 목격자가 있기에 빠른 범인 검거를 자신했지만 수사에 진척은 없었다. 제이컵의 납치 사건은 미네소타를 넘어 미국 전역을 동요시킨다. 연일 주요 TV 방송국의 뉴스에 제이컵의 사진이 나오고 제이컵이 돌아오길 기원하는 노래가 흘러 나왔다. 당시만 해도 미국인들에게 작은 시골공동체는 아이들에게 안전한 곳이라는 믿음이 있었고 제이컵의 납치 사건은 그 믿음이 무참히 깨지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시간이 흘러도 제이컵의 행방은 오리무중이고 제이컵의 부모는 재단까지 세우며 제이컵을 찾기 위해 끝임없이 노력한 결과, '제이컵 웨털링 아동에 대한 범죄 및 성범죄자 등록법(Jacob Wetterling Crimes Against Children and Sexually Violent Offender Registration Act)', 일명 ‘웨털링법(Wetterling Act)’이 미국 전역에 시행된다. 하지만 여전히 제이컵의 행방과 납치범은 찾지 못한 채 시간이 흐른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흐른 후 한 유명 블로거가 제이컵이 납치당한 시기에 그 주변에서 납치당해 성폭행을 당하고 풀려난 여덟 명의 소년들과 제이컵의 사건을 연관 짓는 글을 쓰면서 그 글이 계기가 되어 27년 만에 범인이 잡히고, 제이컵은 유골의 형태로 부모에게 돌아간다. 제이컵이 납치된 당시 대학생이었던 작가 제스 루리의 기억에도 제이컵의 납치사건은 잊을 수 없는 사건이 되었고 결국 제이컵의 사건을 재구성한 배경에 한 소녀의 이야기를 창조해 2020년 《말할 수 없는 것들》을 출간하게 된다. 희생된 아홉 명의 소년들의 선함을 기리며. 학교 친구들을 노리며 돌아다니는 집 밖의 괴물과 자신을 노리는 집 안의 괴물. 그 괴물들과 맞서는 한 소녀의 이야기! 《말할 수 없는 것들》은 안전해야만 하는 것들, 특히나 아이들에게 안전해야만 하는 것들이 무너지면서 생기는 공포와 두려움에 관한 이야기이다. 주인공 캐시는 열두 살 소녀이지만 빨리 어른이 되어 독립해서 작가가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학교 남학생들이 납치되어 성폭행을 당했다는 소문은 여전히 미성숙한 캐시에게 큰 혼란을 불러온다. 거기다 캐시에게는 또 다른 공포가 있다. 바로 좀처럼 파악할 수 없는 아빠가 그 공포의 근원이다. 히피족인 캐시의 아빠는 제대로 돈벌이도 하지 않고 취미처럼 금속조각을 하고 이상한 파티를 즐기며 하루 종일 술을 마신다. 거기다 자신의 기분에 따라 집 안의 분위기를 마음대로 하며 가족들을 자신 소유물로 여긴다. 그리고 아버지를 거역하지 못하며 방관만 하는 엄마, 어느 순간부터 이상해져버린 언니 세피. 캐시는 밤마다 아빠가 자신의 방에 들어올 것이라는 공포에 침대에서 잠을 자지 않고 침대 밑이나 옷장에서 잠을 잔다. 아빠에 대한 공포를 엄마에게 간접적으로 이야기하지만 엄마는 그저 캐시의 엉뚱하고 터무니없는 상상이라 치부한다. 그런 캐시에게 학교의 남학생들을 성폭행을 하는 존재의 등장은 집 안과 밖 어느 곳도 안전하지 않다는 걸 의미한다. 캐시는 남자아이들을 공격하는 괴물을 찾기위해 경찰과 부모님께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만 어른들은 아이들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고 희생자들은 점점 늘어난다. 그리고 마지막 소년은 영영 살아서 돌아오지 못한다. 《말할 수 없는 것들》은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받은 허구의 이야기이지만 작가 제스 루리는 실화와 자신의 독창적인 목소리를 섞어 안전할 것이라고 믿었던 곳이 무너져 버려 하루하루 불안감에 사로잡힌 소녀의 심리를 잘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나 범죄소설과 성장소설 사이의 균형을 잘 지키며 이야기 끝까지 서스펜스를 잘 유지한다는 호평을 받아 미국 내에서 6개월 만에 25만 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후보와 수상작을 독자들이 선정하는 앤서니 상의 최우수 작품상 (페이퍼백 부문)을 수상했다. 작가 제스 루리는 최초 원고에 있었던 에필로그를 정식 출간 직전에 삭제했다. 캐시의 뒷이야기를 독자들 개개인에 의해 쓰이길 바라서였다. 이번 국내 번역본에서는 작가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게시한 에필로그가 부록 형식으로 수록되어 작가가 처음부터 생각한 이야기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다.베티는 숨을 거칠게 들이쉬었다. “지난 주말에 릴리데일에서 한 남자애가 강간을 당했대요.” 그녀는 그 말을 한 단어처럼 전부 붙여서 말했다. 지난주말에릴리데일에서한남자애가강간을당했대요.내가 그 말을 분석해낸 뒤에도, 여전히 그건 말이 되지 않았다. 남자애들은 강간당하지 않았다. 강간이란 여자애들에 대한 거였다. “누가 너를 공격했다는 거 알아.” 내가 말했다. 그는 마치 그의 색이 더 밝아진 듯이 차분하고 분명해졌다. “너는 좆도 몰라.” “누가 그랬어?” 나는 물었다. 그 말은 다급하게 나왔다. 내 턱이 잠긴 듯이 느껴졌고, 나는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었다.클램은 뭔가 말을 하려는 듯이 입을 열었다가 꽉 닫아버렸다. 그 움직임이 풀무처럼 작용해서 그의 눈에 미친 듯한 불길을 일으켰다. 누군가 클램을 해쳤고, 그는 내게 같은 짓을 하려는 참이었다. 아빠는 몸을 가까이 숙였지만 휘청거려서 똑바로 서야 했다. “언젠가 그 남자애들이 너희들에게 무슨 짓을 하고 싶어 할지 얘기해야겠다. 어떤 건 좋게 느껴질 거야. 정말 좋게.” 아빠는 주로 세피를 쳐다보며 미소를 짓고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어떤 건 아닐 테고. 너희 엄마가 너희한테 이런 얘기를 조금이라도 하던?”세피는 이제 나를 완전히 밀고 있었다.“그건 역겨워요, 아빠.” 나는 말했다. 머릿속에 불이 타올랐다. 엄마가 집에 곧 와야 하는데. 엄마는 어디 있는 거야?
하나님의 나라
한국NCD미디어 / 신용대 (지은이) / 2023.05.25
25,000

한국NCD미디어소설,일반신용대 (지은이)
신용길 목사의 강해설교 시리즈 중, 출애굽기 편이다. 완전하신 하나님이 자신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서 사람들을 어떻게 부르셨는지, 그들을 어떻게 사용하셨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하나님이 사건과 장소를 통해서 그의 백성에게 무엇을 가르치셨는지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법, 그 법으로 살기 위한 훈련, 마지막으로 구약의 성막과 예수님과의 관계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제5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게 하는 훈련 1. 피의 언약 2. 시내산에서 40일 3. 금송아지와 모세의 중보기도 4. 여호와께 헌신 5. 두 번째 모세의 중보기도 6. 약속의 땅으로 가라 7. 회막에서 하나님과 대화 8.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증거 9. 두 돌판을 들고 시내산에 오르는 모세 10. 질투하시는 하나님 11. 삼대절기를 지키라 12.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는 모세 13. 안식일을 구별하라 14. 하나님께 드릴 것 15. 하나님께 드린 자원의 예물 16 성막을 지은 일꾼(1) 제6부 공동체를 세우고, 일하게 하는 조직 1. 장인 이드로의 방문 2. 재판을 위하여 조직을 정비하다 제7부 구약의 성막과 예수님과의 관계 1. 성소를 지을 예물과 증거궤 2. 진설병 상 3. 등잔대와 기구들 4. 성막의 휘장 5. 성막의 널판 6.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는 휘장 7. 성막의 제단 8. 성막의 뜰 9. 등불을 끄지말라 10. 제사장의 옷(1) 11. 판결흉패 12. 제사장의 다른 옷(1) 13. 제사장의 직분 위임 14.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 15. 제사장의 위임식 16. 매일드리는 제사 17. 분향단 18. 속전 19. 놋 물두멍 20. 거룩한 향기름 21. 거룩한 향 22. 회막의 기구들을 만들다 23. 안식일 증거판 24. 성막을 지은 일꾼(2) 25. 풍성하게 드린 예물 26. 성막을 만들다 27. 언약궤의 상을 만들다 28. 등잔대와 분향단을 만들다 29. 번제단과 놋 물두멍 30. 서막의 울타리를 만들다 31. 성막을 완성할 때까지의 비용 32. 제사장의 옷(2) 33. 옷에 붙일 흉패 34. 제사장의 다른 옷(2) 35. 성막의 모든 역사를 마치다 36. 성막의 봉헌(1) 37. 성막의 봉헌(2) 38.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한 성막 ● “역사를 만들어가는 사건”인 출애굽의 이야기 ● 출애굽 강해를 통한 완전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이해하라 ● 성막의 완성은 교회로 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신용길 목사의 강해설교 시리즈 중, 출애굽기 편이다. 완전하신 하나님이 자신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서 사람들을 어떻게 부르셨는지, 그들을 어떻게 사용하셨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하나님이 사건과 장소를 통해서 그의 백성에게 무엇을 가르치셨는지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법, 그 법으로 살기 위한 훈련, 마지막으로 구약의 성막과 예수님과의 관계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어설퍼도 괜찮아, 또 하루가 시작되니까
하움출판사 / 임정호 (지은이) / 2026.01.14
19,000원 ⟶ 17,100원(10% off)

하움출판사소설,일반임정호 (지은이)
오랜 시간 기록해 온 저자의 성찰을 모아, 우리가 매일 부딪히는 감정과 생각, 삶의 태도를 다정하게 되짚어주는 책이다. 저자는 완벽하지 않은 스스로를 탓하기보다, 서툴렀던 시간 속에서도 계속 살아오고 있다는 사실에 작은 의미를 건네며, 서툴지만 묵묵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독자에게 위로의 손길을 건넨다.들어가는 글 _6 1장 나를 찾는 여정 : 삶과 정체성의 탐구 제로 가능성 _12 가장 나 ‘답다’라고 느낄 때 _18 나를 표현하는 한마디 _23 나에게 다른 이름을 지어준다면? _28 어설퍼도 괜찮아, 또 하루가 시작되니까 _33 나를 칭찬하기 _38 미루는 것은 쉽지만, 대가는 혹독하다. _43 나의 오래된 친구 _48 2장 관계의 미학 : 사람과 세상 속에서 나에게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준 사람은 _56 내 삶의 가장 소중한 이름, 당신 _61 슬픈 조의 문자 _68 자신의 속마음을 표현하는 방법 _73 나는 앞으로 어떤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싶나 _79 기대하지 않았던 행복한 순간 _85 떠날 때는 떠나야 _91 3장 삶의 이정표 : 경험에서 우러나온 지혜 경험을 통한 배움 _100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 _105 나의 삶에서 되돌리고 싶은 순간이 있다면 _111 아주 보통의 삶 _118 힘을 빼세요 _123 나는 요즘 무엇을 하는가? _129 성숙해진다는 의미 _135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_140 4장 마음의 평화 : 나를 다스리는 법 요즘 들어 나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은 _148 밤이 깊을수록 별은 더 빛난다 _153 지나간 물은 물레방아를 돌리지 못한다. _159 나만의 ‘하지 않을 일’ 목록 _164 지금 삶이 영화라면 다음 장면은? _170 덩치가 커지면 움직임은 작아진다. _176 죽음을 앞두면 어떨까? _183 현명한 선택? _189 5장 가치와 원칙 : 삶의 방향을 찾아서 내가 찾는 것 _198 나를 바꾼, 가장 큰 용서 _204 기억에 남는 겨울날의 이야기 _210 ‘아름답다’라는 말 _216 아내와 떠나는 여행 _221 작은 변화가 가져오는 것 _226 버킷리스트마저 사치일 때 _231 처음은 어설프잖아 _237 6장 미래를 향하여 : 꿈과 실행의 의지 상심 이후 _246 내가 찾고자 하는 것은 _253 여행 떠날 때 챙기는 것 _258 10년 동안 이루고 싶은 3가지 목표 _264 나의 목표를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하고 있나? _270 나의 죽음은 어떤 모습일까? _276 미래의 나를 응원해 주세요 _282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_288《어설퍼도 괜찮아, 또 하루가 시작되니까》는 오랜 시간 기록해 온 저자의 성찰을 모아, 우리가 매일 부딪히는 감정과 생각, 삶의 태도를 다정하게 되짚어주는 책이다. 저자는 완벽하지 않은 스스로를 탓하기보다, 서툴렀던 시간 속에서도 계속 살아오고 있다는 사실에 작은 의미를 건네며, 서툴지만 묵묵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독자에게 위로의 손길을 건넨다. ‘어설퍼도 괜찮아’라는 말처럼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꼭 거창한 ‘성공’이나 극적인 ‘변화’가 아니다. 타인을 위로하고 격려해 주었듯 스스로를 보듬고 위로하는 방법을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느낀 일화를 바탕으로 조용히 일깨운다. 더불어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얻은 통찰, 늦었다고 느끼며 돌아보는 순간들, 마음이 흔들릴 때 나를 지키는 태도까지 차분하게 따라가도록 이끈다, 이처럼 이 책은 단순한 멈춤이 아닌 ‘미래의 나’를 응원하는 태도를 강조하며, 지금의 선택과 삶의 태도가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조용한 다짐을 전한다. 거창한 성공을 요구하지 않고, 조용한 성찰이 삶을 조금씩 변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점에서 많은 독자에게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 모두 그 여정을 함께하며 ‘시작’과 ‘느려도 다시 내딛는 한 걸음’의 가치를 알아가길 바란다. 빠르고 효율적인 선택이 강조되는 시대를 살다 보면, 겉으로 보기엔 비효율적이지만 그 안에 숨은 낭만을 알아채기란 쉽지 않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었고 고민해봤을 친근한 이야기가 우리에게 왠지 모를 공감과 위로가 되듯 저자 역시 그러한 사회적 틀에 갇혀 있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하지 못한 후회’, ‘미루는 습관’, ‘스스로에겐 인색했던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낸다. 언젠가부터 자신의 속도를 잊어버린 듯한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삶을 화려하게 포장하거나 극적인 성공담으로 설득하지 않는다. 대신, 서툴고 어설픈 순간들 속에서도 자신만의 속도로 계속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조용히 일러준다. 저자는 남에게는 관대하지만 정작 자신에게만은 가혹했던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타인을 위로하던 그 따뜻한 말들을 다시 자신에게 돌려주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보듬는 법’을 일깨운다.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타인에게 건넸던 위로를 자기 자신에게는 아끼게 되었다. 저자는 삶을 거창하게 설명하기보다 가만히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글들로 구성해 독자에게 작고 은은한 울림을 남긴다. 또한 관계 속에서 느낀 온기,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며 마주한 감정, 마음이 흔들리는 순간에 스스로를 세우는 태도 등을 통해 작은 성찰이 남기는 여운을 보여준다. 그러한 진심 어린 마음은 거창한 결심보다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은 ‘하루를 다시 살아볼 힘’이며, 그것이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때로는 한 페이지를 넘기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순간이 있다. 어딘가에서 힘겹게 하루를 버티고 있는 누군가에게 이 책은 스스로에게 건네는 첫 위로가 되고, 다시 하루를 시작해볼 작은 용기가 되길 바란다.
벽시계가 멈추었을 때
푸르름 / 유시연 (지은이) / 2018.04.13
9,900원 ⟶ 8,910원(10% off)

푸르름소설,일반유시연 (지은이)
미드라이프 로맨스 컬렉션 15권. 민아, 민경 자매와 이종사촌 여동생 송령의 이야기. 민아는 마흔 중반에 이혼하고 커피 바리스타 강사로 일상을 이어가며 살다가 꽁지머리 한의사를 만나 다시 사랑에 빠지나 현실은 그 사랑을 지켜가기에 어려움이 따른다. 삼십 대 중반인 여동생 민경은 간호사로 백수 연하 남편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다가 사표를 내고 한 달간의 산티아고 걷기 여행을 다녀오며 스스로를 다스리는 당찬 여성이다. 사촌 여동생 송령은 아명이 열매로서 여중생이던 열네 살 무렵 이모집에서 마을 청년에게 강간을 당하고 이후 이모 집과는 인연을 끊고 외국에서 의사 공부를 한 후 한국에 돌아와 지방 의사로 지낸다.열매, 송령 어두운 방 커피 바리스타 봄꽃 연애소설 읽는 밤 열망 강물이 울다 시간의 그물 또 하나의 시작 벽시계가 멈추었을 때 어둠의 그림자 남자와 여자 자매 밤과 꿈 남낚시 꽃이 질 때 길 위의 산티아고 어둠의 문 세 여자 허공꽃1.『미드라이프 로맨스 컬렉션(Midlife Romance Collection)』시리즈 개요 세월이 몰고 간 시간의 간이역에서 중년은 외로이 서 있습니다. 살아온 날들은 뒤돌아보면 그 추억의 자리엔 첫사랑의 여운이 남긴 사진 한 장, 소중한 기억이 담긴 한 폭의 수채화들이 곱게 채워져 있습니다. 그리움도, 추억도, 사랑도, 세월이 몰고 온 시간의 간이역에 잠시 내려두고 노을에 젖은 저 들판을 편안하게 바라보는 겁니다. 이제 다시 시간의 흐름 속에 자신을 놓고 ‘중년의 사랑’이라는 신선한 느낌의 행복 공간으로 들어가 보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역량 있는 작가들의 이야기 공간이 있습니다. 그곳으로 독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로맨스 소설 <Midlife Romance Collection>을 시리즈로 출간하여 중년의 가슴속에 피우지 못할 한 송이 꽃을 소설로 담아 새롭게 피워내고 있습니다. 진한 사랑의 향기가 담긴 미드라이프 로맨스 컬렉션 <Midlife Romance Collection> 소설 20권을 선보입니다. 2『벽시계가 멈추었을 때』소설 내용 민아, 민경 자매와 이종사촌 여동생 송령의 이야기. 민아는 마흔 중반에 이혼하고 커피 바리스타 강사로 일상을 이어가며 살다가 꽁지머리 한의사를 만나 다시 사랑에 빠지나 현실은 그 사랑을 지켜가기에 어려움이 따른다. 삼십 대 중반인 여동생 민경은 간호사로 백수 연하 남편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다가 사표를 내고 한 달간의 산티아고 걷기 여행을 다녀오며 스스로를 다스리는 당찬 여성이다. 사촌 여동생 송령은 아명이 열매로서 여중생이던 열네 살 무렵 이모집에서 마을 청년에게 강간을 당하고 이후 이모 집과는 인연을 끊고 외국에서 의사 공부를 한 후 한국에 돌아와 지방 의사로 지낸다. 송령은 어린 시절의 기억을 가슴에 간직한 채 복수를 꿈꾸며 살다가 드디어 자신에게 고통을 안겨준 두 남자의 파멸을 지켜본다.
2020 해커스소방 적중 500제 한국사
해커스소방 / 해커스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 2020.01.06
22,900

해커스소방소설,일반해커스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은이)
최근 5개년(2019년~2015년) 소방 한국사 출제경향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교재 내 모든 이론 및 기출문제, 출제예상문제에 반영했다. 적중 500제를 통해 앞으로 출제될 문제를 미리 경험하고 문제풀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실전 대비가 가능하다.*분류사 목차 Ⅰ. 선사 01 역사의 의미와 선사 시대 02 고조선과 여러 나라의 성장 선사 적중마무리문제 01 선사 적중마무리문제 02 Ⅱ. 정치사 01 삼국의 정치 02 남북국의 정치 03 고려의 정치 04 조선 전기의 정치 06 근대의 정치 07 일제 강점기의 정치 08 현대의 정치 정치사 적중마무리문제 01 정치사 적중마무리문제 02 정치사 적중마무리문제 03 정치사 적중마무리문제 04 정치사 적중마무리문제 05 정치사 적중마무리문제 06 정치사 적중마무리문제 07 Ⅲ. 경제사 01 고대의 경제 02 고려의 경제 03 조선 전기의 경제 04 조선 후기의 경제 05 근현대의 경제 경제사 적중마무리문제 01 경제사 적중마무리문제 02 Ⅳ. 사회사 01 고대의 사회 02 고려의 사회 03 조선 전기의 사회 04 조선 후기의 사회 05 근현대의 사회 사회사 적중마무리문제 01 사회사 적중마무리문제 02 Ⅴ. 문화사 01 고대의 문화 02 고려의 문화 03 조선 전기의 문화 04 조선 후기의 문화 05 근현대의 문화 문화사 적중마무리문제 01 문화사 적중마무리문제 02 문화사 적중마무리문제 03 최종점검 모의고사 최종점검 모의고사 1회 최종점검 모의고사 2회 최종점검 모의고사 3회 부록 한눈에 보는 분류사별 암기 포인트 유네스코 세계 유산 총정리 정답 및 해설 (책 속의 책)2020년 대비 최신판 단원별 핵심이론부터 적중문제까지 한 방에 끝!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1. 풍부한 적중문제와 모의고사로 실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싶은 분들 2. 체계적인 문제풀이 학습으로 문제적용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분들 3. 자신이 취약한 단원을 파악하고 빠르게 극복하고 싶은 분들 [해커스 교재만의 특장점] 1. 2020 소방 시험 합격! 소방 시험에 최적화된 소방 적중 500제! 1) 최근 5개년(2019년~2015년) 소방 한국사 출제경향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교재 내 모든 이론 및 기출문제, 출제예상문제에 반영 2) 적중 500제를 통해 앞으로 출제될 문제를 미리 경험하고 문제풀이 실력 향상 및 실전 대비 2. 문제적용력을 향상시켜주는 체계적인 3단계 학습시스템 o 1단계: 핵심 이론 익히기 1) 적중 개념 단원별로 시험에 꼭 나오는 핵심 이론만 요약 정리하였으며, 적중개념 출제 순위를 제시하여 출제 순위가 높은 적중개념만 골라 집중 암기 가능 o 2단계: 기출문제 풀이 1) 단박 체크 기출 선택지로 구성된 'OX/택일형 문제'로 핵심 개념 정리 가능 2) 엄선기출문제 - 앞서 학습한 개념이 실제 시험에서 어떻게 출제되는지 기출문제를 통해 확인하고 출제경향 파악 가능 - 기출문제 바로 아래 해설이 함께 제공되어 틀린 부분을 빠르게 점검 및 보완 가능 o 3단계: 실전 감각 키우기 1) 적중 문제 기출문제 풀이 후 동일한 유형의 예상문제를 풀어보면서 유형별로 집중적인 문제풀이 훈련 가능 2) 적중 마무리문제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담긴 마무리문제를 풀면서 학습한 개념을 정리하고 실전 감각 및 문제적용력 향상 가능 3. 단원별 문제풀이로 실력 점검부터 약점 극복까지 한 번에! 1) 단원별 핵심이론 점검과 문제풀이 학습으로 스스로 취약한 단원을 파악하고 반복 학습 가능 2) 각 단원별로 시험에 꼭 나오는 '적중개념'을 제공하여 취약 단원만 골라 핵심 이론을 집중 학습하고 완벽하게 실전 대비 가능 3) 소방 한국사 영역별 출제경향을 도표로 정리하여 자신의 취약영역이 얼마나 출제되는지 확인하고 학습 전략 수립 가능 4. '최종점검 모의고사' 3회분으로 실전 감각 극대화! 실제 소방 한국사 시험과 동일한 구성의 모의고사 3회분을 시간에 맞춰 풀어보면서 실전 감각 향상 및 최종 마무리 가능 5. '정답 이유+오답 분석+추가 핵심 개념'까지 다 정리해주는 상세한 해설 1) 정답과 오답의 원인을 꼼꼼하게 설명하여 문제의 핵심과 출제포인트를 쉽게 파악 가능 2) '이것도 알면 합격!'을 통해 출제포인트 및 문제와 함께 알아두어야 할 보충 개념까지 학습하여 심화 학습 가능 6. 한 눈에 보는 분류사별 암기 포인트 & 유네스코 세계유산 총정리 수록 1) 한 눈에 보는 분류사별 암기 포인트 방대한 한국사 이론을 분류사별로 도식화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근현대사의 핵심 내용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으며, 시험 전 최종 마무리용으로 활용 가능 2) 유네스코 세계 유산 총정리 현재 등재되어 있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기록 유산, 무형 유산들을 한 번에 정리 가능 [해커스만의 추가 혜택 - 해커스소방 fire.Hackers.com] 1. 소방 인강(교재 내 할인쿠폰 수록) 2. 소방 과목별 무료특강 3. 소방공무원 시험정보, 합격수기 등 소방 시험 합격을 위한 다양한 무료 콘텐츠 2020년 대비 최신판 단원별 핵심이론부터 적중문제까지 한 방에 끝! 1. 2020 소방 시험 합격! 소방 시험에 최적화된 소방 적중 500제! 2. 문제적용력을 향상시켜주는 체계적인 3단계 학습시스템 3. 단원별 문제풀이로 실력 점검부터 약점 극복까지 한 번에! 4. '최종점검 모의고사' 3회분으로 실전 감각 극대화! 5. '정답 이유+오답 분석+추가 핵심 개념'까지 다 정리해주는 상세한 해설 6. 한 눈에 보는 분류사별 암기 포인트 & 유네스코 세계유산 총정리 수록
그녀도 여친 4
대원씨아이(만화) / 히로유키 (지은이) / 2021.10.08
5,500

대원씨아이(만화)소설,일반히로유키 (지은이)
김채완 강사와 함께하는 스마트라이프
SNS소통연구소 / 김채완 (지은이) / 2023.06.09
20,000

SNS소통연구소소설,일반김채완 (지은이)
소통연구소의 강사 과정에서 배출되어 전국 각 기관과 단체에서 활발하게 수업하고 계신 3,100여 명의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선생님들의 교육 커리와 강의 중 자주 발생하는 문제 상황을 참조하여 만들어진 책이다. 때문에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하고 계신 선생님들의 교재 선택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활용에 서투신 시니어 실버 분들이 보기 편하게 책 크기를 A4사이즈로 하여 글자 크기를 늘려, 편하고 쉽게 따라 하실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을 교재로 사용하시는 강사분들께는 수업의 수월성을 마련해 드리고 수강생분들께는 스마트폰 마스터의 길을 열어드리는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폰 활용을 제대로 배우고 익혀야 하는 이유 ▣ 스마트폰 개요 ▣ 스마트폰 운영체제, 제조사, 통신사, 디바이스 정보 알아보기 ▣ 스마트폰 화면 및 전원 켜고 끄기 ▣ 스마트폰 주요 버튼과 아이콘 모양 이해하기 ▣ 스마트폰 각 부분의 이름 ▣ 스마트폰 조작 방법 알아보기 ▣ 스마트폰 화면 구성 ▣ 상태 알림줄 - 아이콘 설명 ▣ 알림창 살펴보기 - 기본적인 내용 ▣ 소리/진동/무음 바꾸기 ▣ 화면 자동 꺼짐 시간 조절하기 ▣ WI-FI(와이파이)로 네트워크 연결하기 ▣ 모바일 데이터 사용 및 차단하기 ▣ 화면 밝기 조절하기 ▣ 화면 글자 크기 조절하기 ▣ 저장공간 확인 및 확보하기 ▣ 최근 실행 앱 확인하기 ▣ 디바이스 케어로 스마트폰 최적화하기 - 스마트폰 기기 최적화하기(삼성 노트10 기준) - 홈 화면에 디바이스 케어 위젯 추가하기 ▣ 연락처 활용 - 연락처 사용하기 - 즐겨찾기 사용하기 - 그룹 사용하기 - 최근 기록 사용하기 ▣ 화면 페이지 편집 - 추가, 삭제, 순서변경, 홈페이지 변경 ▣ 폴더 관리하기 - 폴더 만들기, 폴더에 앱을 모으기, 홈 화면 어플 정리 하기 ▣ 위젯(Widget) 활용하기 - 바로 전화걸기 - 돋보기 - 그 외(날씨 및 시계) ▣ 시계 앱 활용하기(알람) ▣ 문자메시지 - 음성녹음 사용하기 - 음성녹음 확인하기 - 음성 녹음 파일 이름 변경하기 - 말로 문자 보내기 - 음성으로 문자 보내기(인터넷이 안되는 경우) - 빠른 음성 보내기(인터넷이 안되는 경우) ▣ 카메라 설정법 - 카메라 빠른 실행 - 화이트밸런스로 색감 맞추기 - 카메라 모드별 촬영 방법(갤럭시폰 기준, 카메라 기종에 따라 이름과 기능이 다를 수 있습니다) - 스마트폰 카메라의 기본설정 - 사진편집 - 포토에디터 사진 보정(갤럭시 노트9 기준) - 스냅시드 - 스마트폰 사진 보정의 끝판 왕 - 푸른 하늘을 멋지게 촬영하는 방법 - 꽃 사진 잘 촬영하는 방법 - 음식 사진을 더 맛깔나게 찍는 방법 ▣ 갤러리에서 사진 및 동영상 확인하기 ▣ 갤러리에서 폴더 만들고 관리하기 ▣ 갤러리에서 사진 편집하기 ▣ 휴지통 기능 ▣ 즐겨찾기 기능 ▣ 지메일 계정 설정하기 ▣ 구글 Play 스토어 활용하기 -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이 다운로드 되지 않을 때 1. 저장공간(앱 지우기) 2. 설정에서 캐시 및 데이터 삭제 3. 플레이스토어에서 와이파이 다운로드로 해 놓은 경우 4. 구매 취소하는 방법 ▣ 구글 어시스턴트 활용하기 ▣ 구글렌즈 제대로 활용하기 ▣ 카카오톡 - 카카오톡 설정 메뉴 살펴보기 - 카카오톡 프로필 관리하기 - 내 프로필 편집하기 - 친구 즐겨찾기 추가, 해제 및 이름 변경하기 - 친구 관리 – 숨김 및 차단하기 - 친구 관리 – 숨김 및 차단 해제하기 - 위치보내기 - 1:1 보이스톡하기 - 그룹 보이스톡하기 - 카카오톡에서 1:1 페이스톡(영상통화) 하기 - 카카오톡에서 그룹 페이스톡(그룹영상통화) 하기 - 그룹 채팅방 만들기 - 그룹 채팅방 정보 변경하기 - 그룹 채팅방에 지인 초대하기 - 오픈 채팅방 만들기 및 활용법 - 채팅방 음성메시지 보내기 - 채팅방 메시지 5분 안에 삭제하기 - 중요내용 책갈피 설정하기 - 채팅방에서 이모티콘 전송하기 - 채팅방에서 사진 전송하기 - 채팅방에서 동영상 전송하기 - 주고 받은 사진 및 동영상 저장하기와 확인하기 - 저장공간 확보하기 - 채팅방 용량 관리하기 - 대화내용 삭제하기 - 채팅방 나가기 - 쇼핑 - 선물하기 - 송금하기 - 결제하기 - 멤버십 바코드 활용하기 - 톡서랍 ▣ 유튜브 앱 제대로 활용하기 - 유튜브와 광고 - 유튜브와 와이파이, 모바일 데이터 - 유튜브 화면 설명 - 유튜브 영상 보는 방법 - 유튜브 영상 빨리 재생하기(배속으로 보기) - 유튜브 알림 해제하기 - 유튜브 영상 화면 크게 보기 - 유튜브 영상 광고 없이 보는 방법 ▣ 네이버 앱 제대로 활용하기 ▣ 네이버 MYBOX 앱 제대로 활용하기(스마트폰 저장공간 관리하기) ▣ 멋진 카드뉴스 만들기 - 글그램 - 글씨팡팡 ▣ 스마트폰에서 음악 및 동영상 다운받기 - 4Shared - 스텔라브라우저 ▣ 나만의 감동 영상 편지 만들기 - 슬라이드 메시지 ▣ 나만의 인생 영화 만들기 –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영상편집 앱 - 비타(VITA) ▣ 이미지 합성 어플 활용하기 - 포토퍼니아 ▣ 사진작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메라 필터 앱 - 피크닉 ▣ 키오스크 활용하기 – 큐알코드 영상 포함 1. 버거킹 주문하기 2. 코레일 예매하기 3. 영화예매(CGV-비회원 예매) 4. 휴일날 병원이나 약국 찾기(응급의료정보제공) 5. 카카오택시 이용하기 6. 배달(배민 등) 앱 활용하기 7. 쇼핑(이마트, 네이버 앱 쇼핑) 앱 활용하기 8. 이마트몰 주문하기 9. QR-CODE 영상으로 볼 수 있는 키오스크 현장 ①KTX 열차 예매 ②KTX 예매 취소 ③무인 민원 발급기 ④베스킨라빈스 31 주문하기 ⑤KFC 주문하기 ⑥맥도널드 주문하기 ⑦버거킹 주문하기 ⑧EDIYA 음료 주문하기 ⑨농협 ATM 사용하기 ⑩무인 점포매장 이용하기 ▣ 스마트폰, 요금제, 보험 선택하는 방법 ▣ 유용한 앱 활용하기 - 스마트폰 하나면 노래방이 필요 없다(노래방 종결자) - LED전광판 활용하기 - 꼭 알고 활용하면 좋은 유용한 앱 소개sns소통연구소는 2010년부터 스마트폰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 최초의 스마트폰 강사 자격증인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교육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소통연구소의 강사 과정에서 배출되어 전국 각 기관과 단체에서 활발하게 수업하고 계신 3,100여 명의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선생님들의 교육 커리와 강의 중 자주 발생하는 문제 상황을 참조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하고 계신 선생님들의 교재 선택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다 자부합니다. 또한, 스마트폰 활용에 서투신 시니어 실버 분들이 보기 편하게 책 크기를 A4사이즈로 하여 글자 크기를 늘려, 편하고 쉽게 따라 하실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을 교재로 사용하시는 강사분들께는 수업의 수월성을 마련해 드리고 수강생분들께는 스마트폰 마스터의 길을 열어드리는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제작하였습니다. “스마트폰 제대로 배우고 익히면 인생이 즐거워 지고 비즈니스가 풍요로워집니다.” 이 책이 많은 분들에게 인생의 등불이 되고 즐거움을 선물해주는 도구로 사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합니다. 스마트폰을 최적화해 느려지는 것을 해결할 수 있어요.말로 문자를 보낼 수 있어요. 채팅방을 만들어 친구들에게 약속장소를 지도로 보낼 수 있어요. (친구생일에 선물을 보내고 회비도 보낼 수 있어요) 멋진 풍경을 눈에 보이는 대로 찍을 수 있어요. 카드를 만들어 친구에게 보낼 수 있어요. 나도 사진작가처럼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상황별 촬영 방법, 앱을 사용해 사진 보정,효과,편집을 할 수 있어요.) 스마트폰 안에 비서를 둘 수 있어요. 키오스크 앞에서 당당할 수 있어요 또한 이번에는 유용한 앱들을 더 추가 하였습니다. 저희 에스엔에스소통연구소의 모든 임직원들은 모든 분들이 인생이 즐거워지고 비즈니스가 풍요로워지는 일에 일조가 될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딱 2주만에 영어회화 술술하기
멘토스퍼블리싱 / E&C 지음 / 2009.06.15
12,000원 ⟶ 10,800원(10% off)

멘토스퍼블리싱소설,일반E&C 지음
일상회화에 지겹도록 등장하는 기본 뼈대문형을 다시 한번 정리한 회화 교재. 이 뼈대문형에 여러가지 다양한 단어들을 갈아끼워 응용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계속 공부해나가다 보면, 그동안 말하기 막막했던 수많은 표현들을 보다 쉬운 문형으로, 보다 쉽게 표현할 수 있다.Day 01 나에 대해 말하고 싶어|I am... 012 I'm 뒤에는 '나'를 나타내는 명사를|I'm+명사 014 I'm 뒤에 오는 형용사는 「나의 상태」를 나타낸다|I'm +형용사 016 동사의 과거분사형도 형용사처럼 쓰인다구!|I'm +과거분사 018 아니? I'm 뒤에 on이 나올 수도 있다구?|I'm +전치사+명사 020 숙어처럼 쓰이는 표현은 걍 외워야지~|I'm ~ 형태의 관용어구 022 미안하다니깐~|I'm sorry ~ 024 나 지금 ~하는 중이라구|be+~ing 026 I'm going은 무조건 「가고있는 중」이 아냐| I'm going ~ 028 확인이 필요해|Am I+형용사/~ing/과거분사 ~? Day 02 당신은 누구시길래|You are... 032 '너'에 대해 말해볼까? - 명사로 말하기|You are+명사 034 '너'에 대해 형용사로 말하기|You are+형용사 036 너 지금 ~하고 있구나|You're+~ing 038 당신은 누구시길래|Are you+명사 ~? 040 쓰임새 풍부한 'Are you+형용사?' 질문|Are you+형용사 ~? 042 과거분사형을 써서 물어보기|Are you+과거분사 ~? 043 너 지금 ~하는 거니?|Are you+~ing? Day 03 내 주변의 것들에 대해 말할 때|This is ~ 046 This는 물건만 가리키는 게 아니야|This is+명사 048 This의 상태가 어떻다고?|This is+형용사 050 바로 이거야!|This is what[why] ~+절 052 앞일을 예상해보자구|This is going to+동사 054 바로 앞의 사물, 현재의 사실에 대해 물어볼 때|Is this+형용사/명사 ~? 058 이번이 처음이야?|Is this your first+명사 ~? Day '기본'은 '쉽다'는 말이 아니라 '중요하다'는 말 해도해도 안되는 지긋지긋한 영어회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작심하고 해봐도 다시 또 그 자리. 난 영원한 초보자라는 생각이 들게 되죠. 그래서 '초보탈출'을 목표로 난이도 있는 교재도 학습해보고 표현의 양도 많이 알게 되었지만 그래도 입은 꿀먹은 벙어리신세죠.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뭘까요? 그건 영어회화의 기본에 충실해야 된다는 점입니다. "기본은 쉽다"라고 생각하여 우습게 볼 수도 있지만 기본은 '쉽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중요하다'는 말까지 포함하는 단어입니다. 실제로 원어민들이 사용하는 말은 5~10단어 내외의 짤막하고 단순한 표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것도 '주어+동사'라든가 '주어+동사+목적어'와 같은 초간단 구조가 주종을 이루죠. 우리가 영어를 처음 배울 때 학습했던 문형들만 제대로 익혀두어도 말이 통하는 영어회화가 가능하다는 얘깁니다. 그럼 이제와서 어쩌라고? "아니, 그럼 이제와서 ABC부터 다시 배우기라도 하라는 거야 뭐야?" 하며 분노내지는 난감함을 표출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물론 그렇게 극단적인 얘기는 아닙니다. 다만, 영어를 처음 배울 때 학습했던, 그래서 이제는 '풋내기' 표현으로 우습게 생각되기까지 하는 I?...이라든가 This is...와 같은 기본적인 문형들을 일상회화에 얼마나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시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기본 뼈대문형을 자꾸자꾸 응용하는 연습 아무리 긴 문장이라 해도 그 뼈대는 단순합니다. 여러가지 보충 설명하는 말을 뼈대 문형 이곳저곳에 끼워넣다보니 문장이 길어지는 것이지요. 간단한 구조의 뼈대 문형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면 수식어가 붙은 긴 문장을 만드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그야말로 부실공사의 원형아닙니까.) 이 책은 일상회화에 지겹도록 등장하는 기본 뼈대문형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이 뼈대문형에 여러가지 다양한 단어들을 갈아끼워 응용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딱 2주만 제대로 투자하면 영어회화가 입에서 술술 ~ 계속 공부해나가다 보면, 그동안 말하기 막막했던 수많은 표현들을 보다 쉬운 문형으로, 보다 쉽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지겨워하면서도 끈기있게 기본기를 다지면 영어회화의 묘미를 찾게 됩니다. 여러분도 쉬운 문형부터 차근차근 정복하여 영어로 수다떠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되시기를, 그래서 남들 다 영어의 수렁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여러분은 즐거운 맘으로 영어회화를 훌쩍 뛰어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구성 및 특징 1. 영어회화 술술하기 구성 ① 기본 뼈대문형 이렇게 반가울수가! 영어를 처음 배울무렵 연습했던 왕기초 문형들 아냐! 사실 원어민들이 회화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형은 시험에 자주 등장하던 복잡한 문형보다 이런 초간단 문형들이 대부분이라고요. ② 응용 기본 뼈대문형을 활용하여 실제로 회화에 자주 쓰이는 문장들을 만들어봐요. 맨 마지막 한 문장은 우리말을 보고 영어문장을 직접 만들어보기!! 정답은 바로 밑에 있지만 미리 보면 안돼요~ ③ 이렇게 얘기해봐요 실제 대화에서는 어떤 상황에서 그런 문장들이 쓰이는지 봐야 하잖아요. 그런 문장들에 대한 반응의 말은 어떤지도 알아야죠. 직접 소리내어 말해보는 것, 잊지마세요. ④ 영어회화 지식Box 본문에서 다루었던 문형에 대한 보충설명에서 부터 자주 쓰이는 표현에 대한 뒷이야기, 비슷한 의미의 표현정리까지, 다채로운 영어회화 지식들을 제공합니다. 2. 영어회화 술술하기 특징 기본 뼈대문형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응용 파트에서 확인해봐요 공식화하여 정리한 기본 뼈대문형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응용 1~3의 문장들을 통해 연습해 볼 수 있어요. 단어 밑에는 품사 표시가 되어 있으니, 그 자
중학교 생활일본어 자습서
시사일본어사 / 이경수 외 지음 / 2013.03.20
16,000원 ⟶ 14,400원(10% off)

시사일본어사소설,일반이경수 외 지음
중학교 생활일본어교과서의 자습용 참고서로 일본어 초보자를 위한 책이다.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제시하는 내용을 충실하게 담은 교과서를 혼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누구라도 일본어를 재미있게 시작하도록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다.1과 あいうえお 2과 がぎぐげご 3과 こんにちは 4과 なにが すきですか 5과 いただきます 6과 もしもし 7과 いくらですか 8과 なにを しますか 9과 じょうずですね 10과 みた ことが ありますか 11과 がんばって ください 12과 ことしも よろしく중학교 생활일본어 자습서는 중학교 생활일본어교과서의 자습용 참고서로 일본어 초보자를 위한 책입니다.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제시하는 내용을 충실하게 담은 교과서를 혼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또한 처음 시작하는 분이나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은 분이라면 누구라도 일본어를 재미있게 시작하도록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습니다. 일본어를 읽고 쓰고 말하고 듣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1. 일본어 초급자에게는 히라가나 가타카나의 글자쓰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펜멘쉽과 같이 글쓰기를 추가해 정확히 써 가면서 친숙해지도록 했습니다. 2. 본 자습서의 발음 표기는 기본적으로 교육부에서 지정하는 일본어 발음을 참조하였지만. 실제의 일본어 발음에 가깝도록 한글로 루비를 달았습니다. 처음에는 한글로 되어있는 일본어 발음을 보고 읽도록 하고, 이에 익숙해지면 일본어만을 보고 듣고 읽을 수 있습니다. 3. 교과서의 전자저작물과는 별도로 발음을 잘 듣고 익힐 수 있도록 교과서 내용의 MP3CD를 수록하였습니다. 4. 일본어 능력과 일본에 대한 지식의 향상을 위하여 꼭 알아야할 문법, 알아두면 유익한 문서 등의 다양한 보충학습 내용 및 문화 설명을 첨가하였습니다. 5. 학교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단원평가문제와 해설을 덧붙였습니다. 6. 다양한 부록자료를 통하여 여러분의 일본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못생긴 것들에 대한 옹호
북스피어 /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지음, 안현주 옮김 / 201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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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피어소설,일반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지음, 안현주 옮김
장르소설가들이 쓴 뜻밖에 반가운 에세이를 모은 '박람강기 프로젝트' 5번째 작품. 20세기 영국의 지성을 대표했던 언론인이자, 당대의 기득권 계층에 대한 비판을 아끼지 않았던 에세이스트이자, 모든 문학 장르를 섭렵하여 독창적인 견해를 밝힌 평론가이자, 브라운 신부를 탄생시킨 미스터리 작가로도 유명한 G. K. 체스터튼의 에세이집이다. 이 책에서 그는, 오로지 성공만을 쫓거나 성공한 사람들에 대해 다루는 책들의 오류를 꼬집고, 영국의 제국주의에 반감을 내보인 한편으로 당시 유럽 지식인들 사이에 퍼져 있던 사회주의나 우생학에 반대의 목소리를 냈으며, 미스터리 작가로서 탐정소설에 대한 비평을 개진한다. '역설의 귀재'로 불린 이답게 온갖 분야의 주제에 독설을 퍼붓지만,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믿음과 매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려는 삶의 방식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어, 그와 논쟁과 우정을 주고받은 버나드 쇼로부터 "거대한 천재(colossal genius)"로 불렸던 체스터튼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서문 덧없는 것을 위한 논거 제1장. 독설 혹은 지혜 성공과 성공한 사람들에 대한 책의 오류 부의 숭배 크리스마스 범죄형 머리통 거꾸로 생각하는 인간 논지 비껴가기의 기술 제2장. 작가 혹은 독자 탐정소설에 대한 옹호 탐정소설에 대한 오류 탐정소설은 어떻게 쓰는가 이상적인 탐정소설 제3장. 농담 혹은 진실 해골에 대한 옹호 못생긴 것들에 대한 옹호 모자 쫓아 달리기 불한당만이 ‘여자들’에 대해 얘기하는 법이니까 치즈의 완벽함에 대하여 침대에서 뒹굴기 빗속의 낭만 나는 어떻게 초인을 발견했나 제4장. 순수 혹은 몽상 하양이라는 순결이 의미하는 것 퍼펙트게임 세계의 끝 내 주머니에서 발견한 것 유령들의 가게 후기 분노한 작가의 작별 인사 옮긴이 후기 체스터튼을 위한 변명장르소설가들이 쓴 ‘뜻밖에’ 반가운 에세이를 모은 박람강기 프로젝트의 5번째 작품. 20세기 영국의 지성을 대표했던 언론인이자, 당대의 기득권 계층에 대한 비판을 아끼지 않았던 에세이스트이자, 모든 문학 장르를 섭렵하여 독창적인 견해를 밝힌 평론가이자, 브라운 신부를 탄생시킨 미스터리 작가로도 유명한 G. K. 체스터튼의 에세이집이다. 이 책에서 그는, 오로지 성공만을 쫓거나 성공한 사람들에 대해 다루는 책들의 오류를 꼬집고, 영국의 제국주의에 반감을 내보인 한편으로 당시 유럽 지식인들 사이에 퍼져 있던 사회주의나 우생학에 반대의 목소리를 냈으며, 미스터리 작가로서 탐정소설에 대한 비평을 개진한다. ‘역설의 귀재’로 불린 이답게 온갖 분야의 주제에 독설을 퍼붓지만,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믿음과 매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려는 삶의 방식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어, 그와 논쟁과 우정을 주고받은 버나드 쇼로부터 “거대한 천재(colossal genius)”로 불렸던 체스터튼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정확한 말, 세련된 말, 배려의 말
노르웨이숲 / 강성곤 (지은이), 이크종 (그림) / 2023.06.22
16,800원 ⟶ 15,120원(10% off)

노르웨이숲소설,일반강성곤 (지은이), 이크종 (그림)
입말을 중심으로 자주 틀리는 표현, 뜻을 알고 바르게 써야 하는 표현들 뿐만 아니라 차별과 혐오가 담겨있어 누군가를 불편하게 하는 표현들까지를 가려 묶었다. 또 이왕이면 덜 썼으면 하는 일본어·영어식 표현의 잔재들을 꼬집고 있으며 숫자 세는 법, 사과 잘 하기 등 일상 속에서 좀 더 세련되게 말하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37년간 KBS아나운서로 일해온 저자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한 우리의 언어 생활에 대한 저자의 문제 제기와 제안은 독자로 하여금 정확한 말, 세련된 말, 배려의 말이 어울린 교양있는 언어 생활에 대한 상을 세우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이크종이라는 닉네임으로 알려진 일러스트레이터 임익종의 익살스러운 삽화로 100편의 언어 장면들을 소환하며 우리들의 언어 생활에 대한 공감의 폭을 넓히고 있는 것은 이 책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여는 글_재밌고 유익한 국어는 가능하다 01 이제는 제대로 알자_매번 헛갈리는 표현 001 걸맞은 002 ‘두어’의 의미 003 -데/-대 004 너머/넘어 005 -런지? 006 -이에요/-예요 007 -서/-써 008 지/-지 009 그리고는? 010 몇일? 며칠! 011 뵈/않 012 알은체/알은 척 013 옥니? 014 -워/-와 015 -의/-에/-에서 016 추스리고?/설레임?/단언컨데? 017 하릴없이/할 일 없이 018 행여/혹여 019 결단/결딴 020 횡경막? 021 장이/쟁이 022 얼르다? 023 반증/방증 024 띄어쓰기와 붙여쓰기 025 대괄호와 소괄호 02 이 말이 본디 이런 뜻이었나요?_잘못 쓰고 있는 표현 026 구설수 027 난도와 난이도 028 봇물을 이룬다고? 029 ‘잠그다’의 반대말 030 굴삭기? 031 세상 밖으로? 032 옥석구분? 033 유명세 034 일파만파를 낳다? 035 겹치는 말 036 진위 여부 037 회자 038 휘발성 039 동물과 식물의 의미 040 굉장히 041 희귀암? 042 바라겠습니다? 043 행복하고 싶어요? 044 좋은 하루 되세요? 045 진심을 다합니다? 046 자정 047 첩첩산중과 점입가경 048 지켜본다고? 049 옷깃을 여미다? 050 옷차림을 따뜻하게? 03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_자연스럽고 세련된 표현 051 숫자 잘 읽기 052 되게 053 서너 개 054 -은, -는/-이, -가 055 이곳은요 056 제대로 사과하는 법 057 이름 부르기 058 코로나19(COVID-19) 읽기 059 ‘안사람’을 ‘배우자’로? 060 자기소개 061 중의重義의 함정 062 원래와 본디 063 ‘했다’의 남발 064 스텝이 꼬이다 065 물건을 세는 순우리말 단위들 066 직격탄 067 ‘깜’의 득세 068 골머리를 앓다? 04 공정하게 말하는 법_차별하지 않는 중립적 표현 069 미운 오리 새끼 070 내외 귀빈에 고함! 071 사사, 자문, 임대료 072 귀성길/귀경길 073 배려언어 1 074 배려언어 2 075 얼굴마담 076 유색有色과 방幇 077 여성에게만 쓰는 표현들 05 예쁜 우리말이 있으니까요_덜 썼으면 하는 일본어·영어식 표현 078 ‘그들’의 풍년 079 ‘포함’의 왕국 080 ‘부분’이 그리 좋은가? 081 허세로 쓰는 단어, since 082 기라성? 083 단도리? 084 뗑뗑뗑? 085 삐까뻔쩍? 086 섭씨/화씨 087 -적 088 패스트트랙에 태운다고? 089 파이팅? 090 삑사리? 091 십팔번? 092 유야무야? 06 올바른 발음에 관하여_발음을 생각하다 093 ‘ㅐ’ 와 ‘ㅔ’ 발음 094 앵커들의 악센트 전도 095 ‘정’의 발음 096 ‘거’와 ‘거:’ 097 불고기와 물고기 098 장고모음長高母音 099 장長의 발음 100 ‘이설주’와 ‘최용해’ 부록 복습 퀴즈내가 무심코 쓰는 말이 잘못된 표현일 수 있다! 올바른 맞춤법과 정확한 표기 그리고 차별하지 않는 중립적 표현까지. 상황에 맞는 적절한 언어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언어 감수성을 키워주는 책 ‘걸맞은’과 ‘걸맞는’, 뭐가 맞을까?, ‘너머’와 ‘넘어’는 어떻게 다를까? “고등어 두어 마리만 주세요”라고 말할 때 두어는 어느 정도를 지칭하는 것일까? ‘난이도가 높다’라는 말, 바른 표현일까? ‘여류 작가’, ‘처녀작’이라는 말을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 공식석상에서 나를 예의 바르게 소개하는 방법은 뭘까? 사과는 어떻게 하는 것이 적절할까? 문해력이 화두다. 보통 문해력을 얘기할 때 맞춤법을 틀리지 않고 풍부한 어휘를 사용하는 것까지가 주로 얘기된다. 내가 얘기하고 싶은 것을 정확하고 적절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문해력의 본질은 소통이다. 소통의 핵심은 바로 상황과 맥락에 맞게, 그리고 상대방을 생각하면서 말하고 듣기, 읽기와 쓰기다. 이러한 이유로 언어는 시대에 따라 계속 변화해왔고 이것이 언어의 자연스러운 속성이다. 최근의 시대 정신은 소수자와 약자를 차별하지 않는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 PC)이다. 일례로 최근 영미권 최대 출판 그룹인 하퍼콜린스가 애거사 크리스티의 ‘명탐정 에르퀼 푸아로’와 ‘미스 마플’ 시리즈에 담긴 일부 인종차별적 표현을 아예 삭제하거나 다른 단어로 바꾼 것이 화제가 된 일이 있기도 하다. 요컨대 『정확한 말, 세련된 말, 배려의 말』은 정확하게 말하고 있는지, 그리고 소수자와 약자를 차별하지 않고 말하고 있는지, 상황과 맥락에 맞게 말하고 있는지, 나 뿐만 아니라 방송·신문 등 미디어 언어까지 우리 주변의 언어 생활에 민감하게 촉각을 세우자라고 제안하고 있는 책이다 이러한 이유로 이 책에서 다루는 우리말 표현 100개는 맞춤법, 띄어쓰기에 국한되지 않는다. 입말을 중심으로 자주 틀리는 표현, 뜻을 알고 바르게 써야 하는 표현들 뿐만 아니라 차별과 혐오가 담겨있어 누군가를 불편하게 하는 표현들까지를 가려 묶었다. 또 이왕이면 덜 썼으면 하는 일본어·영어식 표현의 잔재들을 꼬집고 있으며 숫자 세는 법, 사과 잘 하기 등 일상 속에서 좀 더 세련되게 말하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특히 ‘ㅔ’와 ‘ㅐ’, ‘거’와 ‘거:’ 등 한국어의 정확한 음가찾기와 음가내기에 대해서 집요하게 파고들며 표준발음 연구의 필요성을 얘기하는 것은 이 책의 차별화 지점 중 하나다. 베테랑 아나운서의 경험과 이론 그리고 유쾌한 그림이 만난 우리의 언어 생활에 대한 건강한 문제 제기 저자 강성곤은 1985년 KBS에 입사해 2022년 정년퇴임하여 37년간 공영방송 아나운서로 일해왔다.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대해 저자는 “국어를 사용하는 가장 예민한 관찰자요 철저한 검수자”이며, ‘말하기’와 ‘읽기’ 영역에서 본보기의 역할을 부여받았다라고 밝힌다. 이러한 아나운서의 사회적 역할과 소임에 대해 민감한 저자는 현장을 너머 KBS한국어진흥원의 모태인 KBS 아나운서실 한국어연구회 교육팀장을 시작으로 국립국어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외부 기관에서도 표준어·맞춤법·방송언어 관련 강의 및 연구 활동을 활발히 했다. 무엇보다 KBS한국어능력시험 출제 및 검수위원으로서 2004년 첫 회부터 2020년까지 함께 하면서 한국어와 맞닿은 다양한 국면을 직접 경험하고 체화하며 바른 한국어 사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벼려왔다는 것이 강성곤 저자의 특별한 지점이다. 『정확한 말, 세련된 말, 배려의 말』은 이러한 저자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의 언어 생활에 대한 건강한 문제 제기를 한다. ‘유명세’, ‘회자’, ‘희귀암’ 등 우리가 관성적으로 쓰고 있는 표현에 대하여 원래 말뜻을 알고 적절하게 사용할 것을 촉구한다. ‘직격탄을 날리다’와 같은 거칠고 사나운 표현이 방송에 자주 출몰하는 것을 지적하며 이는 ‘정면 대응하다’와 같은 다른 표현으로 바꿔 말할 것을 제안한다. 또 온도 눈금인 섭씨, 화씨와 같은 외래어도 그 말의 유래를 따져보면 중국이 섬세하지 못하게 이름붙인 것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라며 이미 우리 생활에 정착된 외래어라도 고쳐쓸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안데르센의 동화 「미운 오리 새끼」를 언급하며 이는 「미운 새끼 오리」나 「미운 아기 오리」로 바꿔 말하고 표기해야 한다는 꼬집는 대목은 문제적이다. 누군가가 ‘아기 오리’가 아닌 ‘오리 새끼’를 선택할 때에 매개된 힘 있는 자의 시선 그리고 단어 위치 하나에도 어감이 달라지는 것을 알아채리는 언어 감수성이 필요하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정확한 말, 세련된 말, 배려의 말』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는 이크종이라는 닉네임으로 알려진 일러스트레이터 임익종의 익살스러운 삽화로 100편의 언어 장면들을 소환하며 우리들의 언어 생활에 대한 공감의 폭을 넓히고 있다는 것이다.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베테랑 아나운서의 우리말에 대한 일갈을 읽는 것은 정확한 말, 세련된 말, 배려의 말이 어울린 교양있는 언어 생활에 대한 상을 세우는 데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아나운서는 국어학자가 아니다. 그러나 국어를 사용하는 가장 예민한 관찰자요 철저한 검수자다. 학자들이 책상 앞에 골똘히 앉아 있을 때 우리는 ‘현장’을 바삐 서성거린다. 특히 ‘말하기’와 ‘읽기’라는 기능 국어의 영역에서 본보기의 역할을 부여받는다. ------------‘여는 글’ ‘멋쟁이’를 제외하고 대개 ‘쟁이’는 겸양이거나, 상대가 이쪽편을 낮잡아 부를 때 쓰여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가령 작가 스스로가 ‘글쟁이’라고 하면 겸손한 표현이 되지만, 상대가그렇게 칭하는 건 적절치 않다. 말이 많거나 말을 잘하는 사람을 얕잡아 ‘말쟁이’라고 부르곤 하는데 아나운서들이 즐겨 쓴다. 그러나 타 직종 종사자가 아나운서를 이렇게 부르면 비례非禮에 해당한다. ------------‘장이/쟁이’ ‘보’란 무엇인가? 보洑는 농사를 위해 물을 담아두는 데다. 물을 잘 조절하는 것이 관건이다. 터지면 일단 비상사태다. 봇물은 ‘이루는’ 게 아니다. 어디에 다다르거나 뭘 성취하는 것과 무관하다. ‘봇물이 터지다’만이 비유적 관용표현이다. 그리고 엄밀히 따져볼 때 긍정적이기보다는 부정적인 의미로 써야 원뜻에 맞는다. ------------ ‘봇물을 이룬다고?’
끌어당기는 대화의 법칙
웅진윙스 / 마이클 로지에 글 / 2010.05.20
12,000원 ⟶ 10,800원(10% off)

웅진윙스소설,일반마이클 로지에 글
《시크릿》속 ‘끌어당김의 법칙’을 당신의 대화에 활용하라 까다롭고,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드는 대화의 법칙 ‘끌어당김의 법칙’은 1억부 이상 판매된 메가셀러 《시크릿》의 핵심 메시지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당신의 진동에 반응하여 다시 그에 어울리는 결과를 가져다주는 놀라운 법칙이다. 생각이 특정 주파수를 형성하여 그 주파수에 있는 것들을 끌어당기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그것들이 삶에서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럼 끌어당기는 대화의 법칙이란 무엇일까? 상대방과 의도 없이도 마음이 통하는 라포르를 형성하고, 감각지능이 다른 수많은 사람과 원활하게 관계를 맺는 과학적 대화법이다. 이 책은 상대방의 마음에 주파수를 맞추어 바라던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 고객 또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이해시키는 방법을 알려준다. 끌어당기는 대화의 법칙에서 제시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실천함으로써 직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맺게 될 모든 인간관계를 성공적으로 풀어갈 해법을 찾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쓰는 이유 당신은 어떤 상대와도 유연하게 대화할 수 있다 좋은 관계를 위한 과학적 대화법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 PART 1 마음을 끌어당기는 대화법 : 4가지 감각지능 커뮤니케이션 대화를 구성하는 3가지 기본 요소 라포르 형성하기 주파수 맞추기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이해하기 상대와 감각적으로 소통하는 3단계 대화법 1단계 나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자가진단하기 -자가진단을 위한 질문지 -자가진단을 위한 정리표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파악을 위한 점수표 -타인과의 관계 이해하기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파악한 다음에는? 2단계 네 가지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파악하기 -시각형 커뮤니케이터 -청각형 커뮤니케이터 -체감각형 커뮤니케이터 -지각형 커뮤니케이터 3단계 상대방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에 맞춰 주파수 조정하기 -고객에게 상품을 파는 시각형 비키 -여자친구와 갈등을 겪고 있는 청각형 앨런 -직장 동료와 사이가 좋지 않은 체감각형 켈리 -딸의 숙제를 도와주는 지각형 댄 PART 2 관계를 살리는 소통의 기술 상대의 마음을 긍정으로 바꾸는 4가지 대화법 프레임 바꾸기: 시각을 바꿔 긍정적으로 바라보라 미래 조정: 거절하고 싶은 마음을 바꾸는 역전화법 암시: 상대의 잠재의식을 조정하라 긍정적 가정: 긍정적인 기대감을 극대화하라 다양한 관계에서 라포르 형성하기 부부 또는 연인 부모와 자녀 카운슬러와 고객 교사와 학생 상사와 부하직원 세일즈맨과 고객 웹사이트 운영자와 방문자 교사와 트레이너를 위한 10가지 테크닉 참여 유도 질문 짧고 빠른 답변 유도하기 대답 요구하기 반복하기 빈칸 채우기 필기 유도하기 교실 분위기 바꾸기 옆사람과 이야기하기 그룹 토론 학생 전체가 함께 요약하기 Epilogue \'끌어당김의 법칙\'을 당신의 대화에 활용하라《시크릿》 속 ‘끌어당김의 법칙’을 당신의 대화에 활용하라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NLP(Neuro Llinguistic Programming 신경 언어 프로그래밍) 강사, 교육 트레이너인 저자 마이클 로지에는 1995년부터 전 세계 사람들에게 ‘끌어당김의 법칙’을 가르쳐왔다. 끌어당김의 법칙이란, ‘긍정적인 것이든 부정적인 것이든, 나의 삶은 내가 에너지를 쏟고 주의를 기울이는 대상을 자연스럽게 끌어당긴다.’는 것이다. 마이클은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끌어당김의 법칙’을 교육하면서, 이 방법을 통해 삶을 변화시킨 이들을 수없이 목격했다고 한다. 그는 전작 《끌어당김의 법칙》에서 사람들과의 관계가 삐걱거리기만 한다고 불평하는 사람에게도 이 놀라운 법칙이 작동한다고 이야기했다. 만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자꾸 악화되기만 한다면 《시크릿》속 ‘끌어당김의 법칙’을 당신의 대화에 활용할 때가 온 것이다. 원하는 것을 당기고 원치 않는 것을 밀어내는 성공의 과학, ‘끌어당김의 법칙’을 대화에 의도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당신은 원하는 고객이나 꿈에 그리던 연인을 얻을 수 있고, 까다로운 계약도 성사시킬 수 있다. 수업만 하면 딴청을 피우고 졸기 시작하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시킬 수도 있다. 상대의 마음에 주파수를 맞춰라! ‘끌어당기는 대화의 법칙’을 알면 누구든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 《시크릿》속 끌어당김의 법칙은 ‘비슷한 것끼리 끌어당긴다’는 뜻이다. 당신의 생각이 특정 주파수를 형성하여 그 주파수에 있는 것들을 끌어당기면, 그것들이 삶에서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럼 끌어당기는 대화의 법칙이란 무엇일까? 저자는《끌어당기는 대화의 법칙》에서 오랜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다음 날 미팅 또는 회의, 맞선 자리에서 바로 써 먹을 수 있는 실질적인 워크시트와 상대방과 감각적으로 소통하는 3단계 대화법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두 사람 사이에 라포르(rapport 관계, 특히 친밀하거나 마음이 통하는 관계. 일치감. 조화되거나 화합된 관계)가 형성되면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이 이 법칙의 기본 전제이다. 성공적인 관계를 완성하는 대화의 법칙 3단계 1단계: 라포르 형성하기 좋은 관계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라포르는 순식간에 조성될 수도, 얼마간의 시간과 함께 형성 될 수도 있다. 의도나 목적 없이도 마음이 통하는 ‘신뢰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2단계: 주파수 맞추기 인간관계에서 다른 사람에게 ‘주파수를 맞춘다’는 것은, 상대에게 주의를 기울이고 그럼으로써 알 아챈 것들에 적절히 반응하는 기술이다. 상대방의 언어적?비언어적 신호를 알아채고 그것에 맞게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조정해야 한다. 3단계: 대화 스타일 이해하기 다른 사람들과 원활하게 대화하기 위한 세 번째 조건은 상대방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파악하 는 것이다. 마지막 단계가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에 저자는 이 책의 약 3분의 1을 할애해 시각형, 청각형, 체감각형, 지각형 커뮤니케이터의 특징을 다양한 사례와 워크시트를 통해 정리하였다. 당 신이 자주 볼 수 있는 곳에 붙여놓고 수시로 참고하라. 라포르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당신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이다. 사례나 비유를 들어서 설명하기를 좋아한다면 시각형 커뮤니케이터, 말하기를 좋아해서 종종 말실수를 한다면 청각형 커뮤니케이터,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감정이 얼굴이나 말투에 잘 드러난다면 체감각형 커뮤니케이터, 매사에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려 한다면 지각형 커뮤니케이터일 가능성이 높다. 이 책은 이렇게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이해하고, 그것의 장점과 단점을 알 수 있게 도와준다. ‘만약 청각형 남자가 체감각형 여자 친구를 사귀고 있다면, 애정표현을 말로만 하지 말고 손을 잡거나 안아주는 등 신체적인 접촉을 통해 직접 느끼게 해 주어야 한다. ‘ 등의 핵심 포인트도 담겨 있다. 마지막으로 책 속에는 상대의 마음을 긍정으로 바꾸는 4가지 대화법, 다양한 관계에서 라포르 형성하기, 교사와 트레이너를 위한 10가지 테크닉 등이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제시되어 있다.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의 비밀을 공유하라 모든 관계의 시작점은 언제나 ‘대화’이다. 또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도 ‘대화’이다. 《끌어당기는 대화의 법칙》을 읽고 난 후 며칠 이내에 당신은 주변의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 각자가 유난히 자주 사용하는 단어나 표현, 행동방식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당신 자신이 특정한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의 특성을 드러내는 표현을 자주 쓴다는 사실도 깨달을 것이다. 상대방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이해하고 거기에 주파수를 맞추는 능력을 키우면, 훨씬 효과적이고 긍정적인 대화를 할 수 있다. 이 점을 반드시 기억하자. 당신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이 시각형 또는 청각형이라고 해서, 체감각형 또는 지각형이라고 해서 스타일이 다른 사람들과 라포르를 형성할 수 없거나 의미 있는 관계를 맺을 수 없는 것은 결코 아니다. 상대방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정확히 파악해 주파수를 맞추면 그들과도 얼마든지 좋은 관계를 맺고 유지할 수 있다. 이 책의 내용과 워크시트를 당신의 배우자나 연인, 가족, 친구,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에서 충분히 활용하고 그들과 공유해보자.
전쟁의 기억 냉전의 구술
도서출판선인(선인문화사) / 김귀옥 외 지음 / 2008.05.25
23,000

도서출판선인(선인문화사)소설,일반김귀옥 외 지음
서문 1부 한국 구술사 연구 현황,쟁점과 과제_김귀옥 1.들어가며 2.구술사의 정의와 몇 가지 쟁점 3.한국 구술사 연구 현황 4.맺음말:구술사 아카이브즈 구축을 제안하며 2부 한국전쟁가 이데올로기 1.전쟁과 분단의 일상화와 기억의 정치 -'월남'가족과 '월북'가족 자녀들의 구술을 중심으로_조은 1.들어가며 2.월남가족과 월북가족:말하기와 침묵하기 3.월남가족과 월북가족 자녀:비대칭적 기억의 정치 4.맺음말 2.지역 사회에서 반공이데올로기 정립을 둘러싼 미시적 고찰 -해방 전후~1950년대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의 사례_김귀옥 1.들어가며:교동에서 분단고 냉전의 한반도를 보다 2.한국전쟁과 지역연구,구술사 방법론과의 만남 3.1950년대 전후 교동 지역 사회의 모습 4.구술 속에 재현된 교동 공간의 중심지 이동 5.맺음말:전후 냉전 시대 지역의 재편고 반공이데올로기의 내면화 3.상이군인들의 한국전쟁 기억_이임하 1.들어가며 2.연구대상 3.상이군인(참전군인)의 전쟁 기억 4.상이군인과 군사원호법 5.맺음말 3부 한국전쟁과 이데올로기 문화 재생산 1.한국전쟁,국어교육,국어교과서_김동환 1.전쟁의 그림자와 교과서의 그늘 2.국어 교과서 편찬의 지배적 관여요소로서의 통치 이데올로기 3.한국전쟁의 간접화와 국어 교과서 4.전쟁의 소설적 형상화 방식의 검토 5.기대 지평 2.억압된 인종 공포:미국문화와 이데올로기로서의 한국전쟁_강우성 1.미국인들에게 한국전쟁은 무엇이었나? 2.무엇이 어떻게 기억되고 망각되는가? 3.포로로 잡힌 한국전쟁 4.인종혐오 이데올로기로서의 한국전쟁 5.미국문화
모든 기다림의 순간, 나는 책을 읽는다
아트북스 / 곽아람 지음 /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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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북스소설,일반곽아람 지음
2030 일하는 여성의 일상을 그림으로 풀어낸 <그림이 그녀에게>의 지은이 곽아람. 그녀가 이번에는 책과 그림을 엮은 에세이로 자신의 마음속 풍경을 펼쳐낸다. 전작을 통해 서른의 성장통을 겪고 있는 수많은 여성들의 아픈 속내를 아름다운 그림으로 위무했던 지은이가, 이번에는 책을 읽음으로써 고달픈 마음을 달래려 한다. 지은이의 책 읽기는 조금 독특하다. 감명 깊게 읽은 책 속의 인상적인 장면들을 마음속으로 그려보다가 거기에 걸맞은 그림들을 대입해 내계(內界)의 깊숙한 곳에 고스란히 저장해 놓는 것. 이렇게 책 속의 인물과 문장은 하나의 이미지로 생생하게 떠오른다. 감명 깊게 읽은 책 속의 인상적인 장면이, 이에 걸맞은 그림을 만나 마음 깊숙한 곳에 하나의 이야기로 저장된다. 박수근의 그림으로 기억되는 박완서의 <나목>, 마그리트의 그림으로 기억되는 카프카의 <변신>, 샤갈의 그림으로 기억되는 안데르센의 <그림 없는 그림책>, 반 고흐의 그림으로 기억되는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등 책과 함께 만난 그림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Ⅰ 여기, 당신과 나의 삶을 펼치다 -여자는 세상을 원망하지 않고 죽었다 박경리, 『토지』 | 이유태, 「탐구」 -스스로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들 오정희, 「중국인 거리」 | 이인성, 「애향」 -그가 사랑한 것은 예술이 아니라 바로 사는 일이었다 박완서, 『나목』 | 박수근, 「나무와 두 여인」 -외로운 사람은 편지를 쓴다 김승옥, 「무진기행」 | 얀 베르메르, 「편지를 읽고 있는 푸른 옷의 여인」 -내가 처음 너를 만났을 때 너는 작은 소녀였고 머리엔 제비꽃 황순원, 「소나기」 | 존 싱어 사전트, 「바이올렛 사전트」 -거룩한 아름다움, 영원의 얼굴을 찾아서 최인훈, 「가면고」 | 에드가 드가, 「스타」 Ⅱ 사랑, 아름답고 처연하다 -한 여자에게 바쳐진 한 남자의 핑크 빛 심장 F.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 귀스타브 카유보트, 「창가의 남자」 -당신의 그녀에게서 낯선 우아함과 신비로움을 만난다면 제임스 조이스, 「죽은 자들」 | 귀스타브 쿠르베, 「조, 아름다운 아일랜드 여인」 -살아남은 자가 아름답다 마거릿 미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제임스 티소, 「과부」 -신성한 인간의 마음을 따랐을 뿐 너대니얼 호손, 『주홍 글자』 | 조르주 드 라 투르, 「참회하는 막달라마리아」 -싸늘하게 식어가는 당신에게 ‘안녕’ 윌리엄 포크너, 「에밀리를 위한 장미」 | 아서 휴스, 「그건 피에몬테 사람이었네」 -똑똑하고 능력 있는 그녀들의 로망 제인 오스틴, 『오만과 편견』 | 메리 커샛, 「자화상」 -둘이서 나란히 걷기에는 너무나 좁은 길 앙드레 지드, 『좁은 문』 | 프란츠 아이블, 「책 읽는 소녀」 -사랑에 미친 여자, 사랑에 배반당한 여자 샬럿 브론테, 『제인 에어』 |어떤 책들은, 그림이 되어 마음 속 풍경으로 남는다. 2030 일하는 여성의 일상을 그림으로 풀어내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던 『그림이 그녀에게』의 지은이 곽아람. 그녀가 이번에는 책과 그림을 엮은 에세이로 자신의 마음속 풍경을 펼쳐내 다시 한 번 독자들의 마음의 문을 두드린다. 전작을 통해 서른의 성장통을 겪고 있는 수많은 여성들의 아픈 속내를 아름다운 그림으로 위무했던 지은이가, 이번에는 책을 읽음으로써 고달픈 마음을 달래려 한다. 그녀의 책 읽기는 조금 독특하다. “감명 깊게 읽은 책 속의 인상적인 장면들을 마음속으로 그려보다가 거기에 걸맞은 그림들을 대입해 내계(內界)의 깊숙한 곳에 고스란히 저장해 놓는” 것이 그녀의 방법. 이렇게 책 속의 인물과 문장은 하나의 이미지로 생생하게 떠오른다. 『그림이 그녀에게』를 통해 보여주었던 것처럼, 그림을 통해 사물을 바라보는 그녀의 독특한 시각은 이 책에서도 여전하다. 감명 깊게 읽은 책 속의 인상적인 장면이, 이에 걸맞은 그림을 만나 마음 깊숙한 곳에 하나의 이야기로 저장된다. 책을 만난 그림은 지은이의 손끝에서 새로운 의미를 획득하게 되고, 그림을 만난 책은 문장과 문장 사이의 탐스러운 여백을 색채와 형상으로 채워 아름다운 파노라마로 확장된다. 이 책은, 그림을 책갈피 삼아 더 아름다운 독서를, 문학을 액자 삼아 더 풍요로운 그림 감상을 독자에게 선물하고자 한다. 지금 책을 읽는 당신, 무엇을 기다리고 있나요? “외계(外界)가 도저히 감내할 수 없을 만한 강도로 압력을 가해올 때, 그 버거운 삶의 순간들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면서 책을 읽는다.” 지은이에게 독서는 버거운 시간을 견디는 한 방편이자 마음속에 새로운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쓰는 창작의 시간이기도 하다. 우리가 어떠한 시간에 어떠한 이유로 책을 읽든, 어쩌면 우리는 너무나 텍스트 안에만 갇힌 독서를 해왔는지도 모른다. 지은이는 글자를 넘어 풍성한 이미지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하며 자신이 소중히 간직해온 의미 있는 마음속 풍경들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삶이 버겁고 힘든 날이면 고요히 내 안으로 기어들어가 한 구석에 웅크린 채, 쌓여 있는 이미지들을 꺼내 하나씩 내면의 스크린에 비춰보곤 한다.” 이처럼 지은이에게 책이 존재의 고독과 일상의 긴장을 어루만지는 역할을 하듯, 그림과 함께하는 이 책의 독서 방식이 독자들의 내계를 더욱 밝고 아름답게, 그리고 풍성하게 하기를 기대한다. “이 책은 그 모든 기다림의 순간에 내가 읽은 책들과, 그 책 속 이미지들이 불러낸 그림에 대한 이야기다. 또한 문학과 그림이라는 두 장르의 예술을 함께 즐김으로써 삶에 자그마한 위안을 얻은 한 개인의 체험기이기도 하다. ……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이 그림을 책갈피 삼아 조금 더 아름다운 독서를, 문학을 액자 삼아 조금 더 풍요로운 그림 감상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_「글머리에」에서 그리고…… 책과 함께 만난 그림들 1장 ‘여기, 당신과 나의 삶을 펼치다’에서는 한국 대표 작가들의 대표작품들을 통해 우리가 근현대사를 관통해 오면서 온몸으로 겪어낸 혼돈과 상실의 정서와 그로 점철된 질박한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어김없이 그림 한 점을 불러내어 독서의 경험을 풍성히 한다. 박경리의 『토지』에서, 지은이는 봉순이의 딸로 서희의 양녀가 된 ‘양현’을 그림으로 그린다면 국립현대미술관에 소장된 이유태의 「탐구」 속 여인의 모습일 거라고 생각한다. 실험실에서 흰 가운을 입고 다리를 꼰 채 정면을 조용히 응시하는 모습에서 근대적인 여성상을 보여주는 ‘양현’을 본 것이다. 마찬가지로, 6?25 직후 한국사회의 풍경을 그린 오정희의「중국인 거리」의 되바라진 주인공 아이를 보면서는 화가 이인성이 자신의 딸을 모델로 그린 「애향」을 떠올리고, 황순원의 「소나기」를 읽으면서는 보라색을 좋아한다고 했던 소녀가 좀 더 살아 자랐다면 어쩐지 미국 화가 사전트가 그린 동생의 초상화 「바이올렛」의 가녀린 소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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