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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가 너를 닮았다
시아북 / 가금현 (지은이) / 202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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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북
소설,일반
가금현 (지은이)
놓친 물고기는 컸지만 잡은 물고기가 너무 컸던 건 3
대원씨아이(만화) / 나가토 카키 (지은이), 모모요 마요, 미토 이츠키 (원작) / 2024.06.13
6,000
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나가토 카키 (지은이), 모모요 마요, 미토 이츠키 (원작)
박문각 계리직 정인영 우편일반 기본서
박문각 / 정인영 (지은이) /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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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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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각
소설,일반
정인영 (지은이)
박문각 계리직 시리즈 중 한 권인 는 우정사업본부에서 게시한 최신 학습자료를 완벽 반영한 이론서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최신 학습교재 완벽 반영 ·보기 쉬운 목차 정리 ·간결한 문구와 표 정리 ·실무 이해와 시험 대비를 위한 실질적 구성 ·우편제도 이해를 돕는 우편관련 법률규정 수록 로 학습하는 많은 수험생들이 계리직 시험에 합격할 수 있기를 바란다. Part 01 국내우편 Chapter 01 총론 Chapter 02 우편서비스 종류와 이용조건 Chapter 03 우편물의 접수 Chapter 04 국내우편물의 부가서비스 Chapter 05 그 밖의 우편서비스 Chapter 06 우편에 관한 요금 Chapter 07 손해배상 및 손실보상 Chapter 08 그 밖의 청구와 계약 Part 02 우편물류 Chapter 01 발착 및 운송작업 Chapter 02 우편물 수집 및 배달 Part 03 국제우편 Chapter 01 국제우편의 총설 Chapter 02 국제우편물 종별 접수요령 Chapter 03 국제우편요금 Chapter 04 부가서비스 및 제도 Chapter 05 EMS 프리미엄 서비스 Chapter 06 각종 청구제도 Chapter 07 국제우편물 및 국제우편요금의 반환 Chapter 08 국제우편 수수료 및 우편요금 고시 부록: 우편관련 법령 우편법 우편법 시행령 우편법 시행규칙 우편업무 규정 국제우편규정 계리직 공무원 시험대비 기본서인 는 우정사업본부에서 게시한 최신 학습자료를 충실히 반영한 이론서로, 출제 경향에 맞춰 체계적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보기 쉬운 목차 정리와 간결한 문구, 이해를 돕는 표와 그림을 통해 학습자가 보다 쉽게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계리직 공무원이 실제 업무에서 활용하는 실무 중심의 내용을 포함하여, 시험 대비뿐 아니라 실질적인 업무 이해에도 도움이 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부록에는 주요 우편관련 법률규정이 수록되어 있어, 관련 제도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습니다. 시험 준비에 필요한 이론을 빠짐없이 담아낸 는 계리직 합격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DNA 연구의 선구자들
전파과학사 / 울프 라게르크비스트 (지은이), 한국유전학회 (옮긴이) / 202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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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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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과학사
소설,일반
울프 라게르크비스트 (지은이), 한국유전학회 (옮긴이)
생명과학·의학·바이오 기술의 토대가 된 DNA 연구의 기원을 추적한다. 미셔의 핵산 발견에서 코셀·파스퇴르·라부아지에를 거쳐 왓슨과 크릭의 이중나선 구조 제시에 이르기까지, DNA가 유전과 생명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과정을 정리했다. 과학사 속 결정적 순간들을 통해 현대 생명과학의 출발점을 다시 묻는다. 고름에서 분리한 핵산, 발효 실험, 염기 분석 등 작은 시도와 질문이 어떻게 학문을 바꾸었는지 보여 준다. DNA는 처음부터 주목받지 않았고, 단백질이 유전정보의 주인공으로 여겨지던 시대를 통과했다. 반복된 실험과 논쟁, 검증의 과정을 거쳐 DNA가 유전 물질로 확립되는 흐름을 역사적 맥락 속에서 복원한다. 각 장은 과학적 한계 속에서 무엇이 가능했고 어떤 질문이 전진을 이끌었는지 짚는다. 가설의 번복과 실패, 학문 간 충돌과 연대가 쌓여 하나의 패러다임을 형성하는 과정을 담았다. DNA 연구의 뿌리를 이해하려는 독자와 과학이 성장하는 방식을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안내서다.번역에 부쳐서 원저에 대하여 번역자 명단 머리말 1. 과학자가 본 과학에 관한 견해 과학자의 자질과 동기 과학의 위험성과 과학적인 언어에 관하여 2. 새로운 학문의 뿌리 예언자와 새로운 체제 구축자 정체를 알 수 없는 발효자(효모) 알부미노이드에서 단백질로 3. 신중한 선구자 조카와 외삼촌 가치 있는 고름 라인강의 연어에서 얻은 영감 방황하는 개척자 염색 산업의 발달 4. 생명체의 구성 물질 유전 물질 위대한 화학자 러시아 출신의 당찬 사나이 5. 분자 유전학의 탄생 유전자의 개념 뉴욕의 노신사 케임브리지에서 실마리가 풀리다 6. 세포는 어떻게 DNA를 복제하는가?생명의 비밀을 푸는 열쇠, DNA 연구의 기원을 다시 읽다 오늘날의 생명과학·의학·바이오 기술은 DNA 연구를 바탕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DNA가 무엇이며, 왜 유전과 생명의 핵심으로 자리 잡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처음부터 이해하는 일은 쉽지 않다. 『DNA 연구의 선구자들』은 바로 그 출발점으로 독자를 이끈다. 프리드리히 미셔의 핵산 발견에서 시작해, 코셀·파스퇴르·라부아지에를 거쳐, 왓슨과 크릭의 이중나선 구조 제시에 이르기까지 DNA를 규명해 온 선구적 연구의 흐름을 명확하게 정리한 책이다. 고름에서 분리한 핵산, 발효 실험, 염기 분석 복잡해 보이던 현대 생명과학은 사실 작은 시도와 질문에서 출발했다. 이 책은 평범한 재료와 원시적인 실험 도구로 과학자들이 어떻게 놀라운 통찰을 이끌어냈는지, 그리고 그 발견들이 어떤 논쟁과 검증을 거쳐 하나의 학문으로 자리 잡았는지를 풍부한 사례와 함께 풀어낸다. 가설이 번복되고, 실험이 실패하고, 논쟁이 이어지던 시대 DNA가 유전 물질인지조차 확실하지 않았던 시절, 과학계는 끊임없이 충돌하고 수정하며 스스로를 갱신했다. 이 책은 그 치열한 과정 속에서 DNA 연구가 어떻게 현대 생명과학의 중심 축으로 자리 잡았는지를 역사적 맥락과 함께 보여 준다. 『DNA 연구의 선구자들』은 단순한 과학사 해설을 넘어, 그들의 삶과 문제의식을 함께 담아낸 지적 탐구의 기록이다. 생명과학의 기원을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는 물론, 과학이 지적 투쟁을 통해 성장하는 방식을 알고 싶은 독자에게도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생명과학의 혁명을 연 핵산 연구의 여정, DNA가 하나의 과학으로 자리 잡기까지 이 책은 단순히 ‘DNA의 발견사’를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미셔가 고름에서 낯선 물질을 추출하던 순간부터, 파스퇴르의 발효 논쟁, 코셀의 염기 분석, 라부아지에의 생화학적 기초 정립, 그리고 왓슨과 크릭의 구조 제시로 이어지는 과정을 하나의 드라마처럼 보여 준다. DNA는 처음부터 주목받는 존재가 아니었다. 무게도 가볍고 구조도 단순해 보였으며, 당대의 과학자들은 단백질을 유전정보의 주인공이라 믿었다. 그러나 집요한 의심과 반복된 실험, 그리고 과학자들의 끈질긴 논쟁을 거치며 DNA는 마침내 유전과 생명의 중심에 놓이게 되었다. 이 책은 바로 그 과정을 가장 생생한 지점에서 복원한다. DNA 연구의 뿌리를 파고드는 지적 탐험 『DNA 연구의 선구자들』은 각 시대의 과학적 한계 속에서 무엇이 가능했고, 어떤 질문이 과학을 전진시켰는지를 명확하게 보여 준다. 유전물질 논쟁이 치열했던 시기, 실험은 늘 성공보다 실패에 가까웠지만 그 실패들이 쌓여 결국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 이 책은 과학이 단순한 발견의 나열이 아니라 반복되는 의심, 가설의 전복, 학문 간의 충돌과 연대로 이루어진 지적 모험의 과정임을 알려 준다. 각 장마다 등장하는 과학자들의 문제의식과 실험적 집념은 오늘의 생명과학이 어떤 토대 위에 서 있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과학자들이 정말 숨기는 게 많다고 생각하는가? 과학자들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은 그들이 자기의 연구에 대해 얘기하는 걸 얼마나 좋아하는지 안다. 그러나 문제는 이들의 말을 알아들을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그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거의 이해하지 못하고, 그 분야의 몇몇 동료들만이 겨우 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과학자의 사회가 방송인이나 일반 시민을 멀리하는 비밀스러운 사회라는 말은 이제 그만 접어 두자. _ 중에서 지적 호기심은 인간의 특성이다. 그리고 과학 연구의 오랜 역사를 보면 어느 시대의 권력자도 이를 억누를 수는 없었다. 만족을 모르는 호기심은 대대로 물려받은 인간의 천성이며 이는 우리 후세대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런 면에서 적어도 과학은 어느 정도의 확신을 가지고 미래에 직면할 수 있다. _ 중에서
패륜의 심리학
기린원 / 미셸 뒤벡.클로드 셰르키-니클레스 지음, 유영 옮김 / 200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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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원
소설,일반
미셸 뒤벡.클로드 셰르키-니클레스 지음, 유영 옮김
<패륜의 심리학>(기린원 간)은 범죄의 정신감정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무엇보다 범죄자들을 바라보는 기존의 시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들이 범죄를 저지르게 된 데에는 그럴 만한 원인(성장배경, 범죄에 이르기까지의 상황 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파기원(프랑스 최고법원) 소속의 두 정신감정 전문가는 이런 패륜 범죄자들의 성장 배경, 범죄 상황, 범죄 당시의 감정 등을 편견 없이 재검토하려 애쓴다. 입에 담기조차 힘든 무시무시한 범죄들의 재생산이란 악순환을 막기 위해서는 ‘왜’, ‘어떻게’라는 질문을 던지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좋은 재판이란 이미 저질러진 범죄의 흥분 상황에서 피의자에게 자신이 저지른 범죄를 올바로 인식시켜 책임을 묻고, 피해자를 진정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올바른 처벌이란 피의자가 다시 사회로 돌아왔을 때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체제(그것이 처벌이든 아니면 치료이든)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1부 패륜 범죄의 재구성 1장 침묵의 아이(영아살해) 에디트의 평결/차단된 발언/쥘리에트의 순결/실종된 발언 2장 자해인가, 타인에 대한 가해인가(유아살해) 어머니의 유서/다니엘의 변호/ 3장 꿈의 죽음(근친상간) 문화의 격차/세 명의 의붓아버지들/불법적인 애정과 죄책감의 부재/근친상간의 대물림/범죄구성사실 4장 나쁜 어머니들(강간) 근친상간의 기피/관계성 강간/입문성 강간/익명의 창녀/가택침입 강간/행위에서 행실로 5장 미숙한 신체(미성년자 성추행) 폴 씨의 체포/권태/아이들이 좋다/화이트보드 판 위의 고해성사/폴 씨의 재판/성도착자와 법 6장 너마저 날 버린다면(치정살해) 연인의 살해/연적의 살해/연적과 연인의 살해 7장 도저히 참을 수 없다!(존속살해) 위험천만한 무죄석방/견딜 수 없는 이중성/불가능한 이별 2부 범죄의 심리와 처벌의 함정 8장 진술된 범행 평범함 속의 돌출행위/무분별한 행실/포착된 책임성/정신감정가의 증언/정신감정가에서 정신과 의사까지 9장 책임의 다원성 법적 관점에서 본 책임성/처벌의 함정/포위된 무의식/복원된 무의식/책임감과 함께 성장하기/성인으로 거듭나기/재판과 문화/범죄와 처벌“미성년자 성추행, 존속살해, 영아살해 등의 패륜 범죄, 그 범죄의 심리를 파헤친다.” 영아살해, 근친상간, 존속살해, 연쇄강간……, 바야흐로 상식을 벗어난 패륜적인 범죄들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눈만 뜨면 방송과 언론들은 전대미문의 범죄들로 지면을 장식하고 있다. 최근 부모와 처자식을 두 번에 걸쳐 모두 죽인 옥천의 범죄에서 볼 수 있듯이 패륜 범죄의 양상은 더욱 복잡해졌으며 심지어는 묻지 마 범죄까지 발생하고 있다. 그 원인은 무엇인가? 단순히 엄벌에 처하는 것만이 범죄의 재발을 막는 방법인가? 왜 패륜 범죄는 줄어들지 않는가? 이 책의 저자인 파기원(프랑스 최고법원) 소속의 두 정신감정 전문가는 이런 패륜 범죄자들의 성장 배경, 범죄 상황, 범죄 당시의 감정 등을 편견 없이 재검토하려 애쓴다. 입에 담기조차 힘든 무시무시한 범죄들의 재생산이란 악순환을 막기 위해서는 ‘왜’, ‘어떻게’라는 질문을 던지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얼마 전 신문에 〈전자발찌 착용한 성범죄자, 출소해 또 범죄〉란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성폭행으로 6년간 복역한 범죄자가 가석방으로 출소한 지 2개월 만에 다시 성폭행을 저질러 구속되었다는 기사이다. 전자발찌는 탄생에서부터 인권침해 논란을 불러왔던 물건이지만 재범자를 쉽게 검거함으로써 그 효과를 입증한 셈이다. 하지만 자신이 쉽게 검거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다시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의 심리에 대해서는 어떤 분석도 없었다. 이런 면에서 <패륜의 심리학>(기린원 간)은 범죄의 정신감정이라는 차원에서 단연 돋보이는 책이다. 우리 사회의 거의 모든 패륜 범죄의 보도가 범죄의 극악무도함과 패륜적 사건에 맞춰져 있다. 그리고 이런 뉴스를 접한 사람들은 벌 떼처럼 달려들어 이 골칫거리들을 재빨리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법은 이 사이에 개입하여 사건의 정황을 명백히 하여 범죄자를 재빨리 사회로부터 격리시켜버린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지 않아 우리는 그런 사건이 언제 있었냐는 듯 망각한다. 하지만 법의 엄정함을 수없이 보여주었건만 패륜 범죄는 조금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 아니 더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는 무엇보다 범죄자들을 바라보는 기존의 시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들이 범죄를 저지르게 된 데에는 그럴 만한 원인(성장배경, 범죄에 이르기까지의 상황 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또한 패륜 범죄의 재발을 막으려면 ‘왜’, ‘어떻게’ 이런 말도 안 되는 범죄가 저질러졌으며, 이들은 도대체 어떤 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는가를 먼저 판단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야 범죄자를 처벌하든, 치료를 하든, 격리시키든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법과 처벌에 대한 관점도 신선하다. 범죄가 저질러지면 피의자와 피해자 간에는 결코 회복할 수 없는 관계가 성립되기 마련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법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좋은 재판이란 이미 저질러진 범죄의 흥분 상황에서 피의자에게 자신이 저지른 범죄를 올바로 인식시켜 책임을 묻고, 피해자를 진정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올바른 처벌이란 피의자가 다시 사회로 돌아왔을 때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체제(그것이 처벌이든 아니면 치료이든)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패륜 범죄 당시의 무의식을 범죄자에게 일깨워 자신의 행위에 대한 정당한 책임을 지우는 것, 또 결코 책임을 질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치료를 통해 자신의 책임을 자각시켜야 할 것이다. 우리 사회는 범죄와 처벌에만 관심을 갖고 있지 범죄자의 심리 치료에는 아직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다.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가 되새겨 봐야 할 말은 ‘재판은 범죄자를 환상의 세계에서 다시 다른 인간들이 사는 세상으로 데려오는 것이다.’라는 점이다. 결국 범죄자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며, 우리와 같이 살아가야 하는 또 다른 타인이기 때문이며, 모든 범죄자가 괴물이 아니기
태식 호흡 수련법
오성출판사 / 도전 지음 /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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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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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지음
머리말 사람이 가장 바라고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제1부 태식호흡 이야기 1. 태식호흡 이야기 2. 애기숨으로 돌아가라 3. 명문단전을 만들어라 4. 태극운동과 전기수련 5. 숨공부의 수련과정 6. 수련시 알아야 할 사항들 제2부 태식호흡 수련법 1. 와선 공부 2. 대맥운기 공부 3. 임맥ㆍ독맥운기 공부 4. 냉욕 공부 5. 용천ㆍ노궁ㆍ백회운기 공부 6. 피부호흡 공부 7. 12경락ㆍ기경8맥운기 공부 8. 진기환 공부 9. 빛수련ㆍ마음공부 10. 정리 운동 제3부 맺음말 영혼의 숨결, 태식호흡 - 부록 108 행선수련
럭 스틸러 6
서울문화사(만화) / 카즈 하지메 지음 / 201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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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만화)
소설,일반
카즈 하지메 지음
2021 토목기사.산업기사 4 : 철근콘크리트 및 강구조
예문사 / 채수하, 신광열 (지은이) / 2021.01.20
18,000
예문사
소설,일반
채수하, 신광열 (지은이)
토목과 관련된 각종 자격시험 및 취업 그리고 진학을 대비할 수 있는 수험서다. 보다 근본적인 이해 및 응용 능력의 배양에 초점을 맞추어 단답형 암기보다는 논리적 이해를 높이기 위한 방식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독자들이 각자의 목적에 따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단원의 앞부분에는 기본적인 개념을 간추려 두었으며 뒷부분에는 각 단원의 예상기출문제를 가급적 중복을 피하여 상세한 해설과 함께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Chapter 01 철근콘크리트 개론 Chapter 02 설계방법 Chapter 03 보의 휨해석과 설계 Chapter 04 보의 전단과 비틀림 Chapter 05 철근의 정착과 이음 Chapter 06 사용성 Chapter 07 기둥 Chapter 08 슬래브 Chapter 09 확대기초 Chapter 10 옹벽 Chapter 11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PSC) Chapter 12 강구조 및 교량 부록 과년도 출제문제 및 해설 2014년 3월 [기사]/[산업기사] 5월 [기사]/[산업기사] 9월 [기사]/[산업기사] 2015년 3월 [기사]/[산업기사] 5월 [기사]/[산업기사] 9월 [기사]/[산업기사] 2016년 3월 [기사]/[산업기사] 5월 [기사]/[산업기사] 10월 [기사]/[산업기사] 2017년 3월 [기사]/[산업기사] 5월 [기사]/[산업기사] 9월 [기사]/[산업기사] 2018년 3월 [기사]/[산업기사] 4월 [기사]/[산업기사] 8월 [기사]/9월 [산업기사] 2019년 3월 [기사]/[산업기사] 4월 [기사]/[산업기사] 8월 [기사]/9월 [산업기사] 2020년 6월 [기사]/[산업기사] 8월 [기사]/[산업기사] 9월 [기사]이 책은 토목과 관련된 각종 자격시험 및 취업 그리고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시대의 변천과 더불어 각종 시험의 유형도 변화한 만큼 이러한 변화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보다 근본적인 이해 및 응용 능력의 배양에 초점을 맞추어 단답형 암기보다는 논리적 이해를 높이기 위한 방식으로 구성하였다. 따라서, 독자들 역시 문제의 해답에만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고 출제자가 요구하는 의도와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다 심도 있게 살펴봄으로써 동일개념의 유사한 응용문제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할 것이다. 또한 각종 시험의 출제 경향을 알고 싶어하는 독자, 단기간 내에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하고 싶어하는 독자, 시험을 대비하여 최종 마무리를 하고 싶어하는 독자 등등, 독자들이 각자의 목적에 따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단원의 앞부분에는 기본적인 개념을 간추려 두었으며 뒷부분에는 각 단원의 예상기출문제를 가급적 중복을 피하여 상세한 해설과 함께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런웨이에서 웃어줘 19
학산문화사(만화) / 이노야 코토바 (지은이) /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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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만화)
소설,일반
이노야 코토바 (지은이)
키는 158cm! 꿈은 슈퍼모델! 몸매도 얼굴도 다 되지만 키만 안 되는 여고생 치유키. 패션 디자이너가 꿈이지만 가정형편 때문에 진학을 포기한 가난한 소년 가장 츠무라. 다들 ‘무리’라고, ‘단념하라’고 하지만 절대 꿈을 포기할 순 없다. 열정으로 가득 찬 소녀 모델과 소년 디자이너의 성장이야기를 담았다.STAGE 157 바보구나STAGE 158 허그STAGE 159 독립으로STAGE 160 파리STAGE 161 패턴사 후보STAGE 162 중요한 이야기STAGE 163 패턴 승부STAGE 164 내 팀에STAGE 165 나의 쇼2018 만화대상 6위! 일본 현지 누계 65만부 돌파《런웨이에서 웃어줘》 가장 뜨거운 승부와 꿈은 패션 업계에 있다! 슈퍼모델을 꿈꾸는 단신 여고생과 가난한 패션 디자이너 지망생 소년의 치열한 패션업계 도전기 작품 내용 2018 만화대상 6위! 일본 현지 누계 65만부 돌파《런웨이에서 웃어줘》 키는 158cm! 꿈은 슈퍼모델! 몸매도 얼굴도 다 되지만 키만 안 되는 여고생 치유키! 패션 디자이너가 꿈이지만 가정형편 때문에 진학을 포기한 가난한 소년 가장 츠무라! 다들 ‘무리’라고, ‘단념하라’고 하지만 절대 꿈을 포기할 순 없다! 열정으로 가득 찬 소녀 모델과 소년 디자이너의 성장이야기!
영어일기 1
황금두뇌 / 김선윤 지음 / 200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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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두뇌
소설,일반
김선윤 지음
꽃무늬파자마가 있는 환승역
리토피아 / 허청미 지음 / 2008.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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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토피아
소설,일반
허청미 지음
제1부 표본실의 날나방 벽시계 15 내 중심은 늘 斜線이다 16 숨바꼭질 18 표본실의 날나방 20 轉移 22 빨랫줄에서 흔들리는 것들 23 폭설 24 꽃무늬파자마가 있는 환승역 26 묘비 27 폭포 28 불면 30 쥐젖 31 설 연휴가 끝난 오후의 오브제 32 폐경 33 마트로슈카 무덤 34 공황 36 제2부 갓길 위의 잠 나를 관통하는 나무들 39 정형을 기다리는 여자 40 갓길 위의 잠 41 빨간 길 위의 삽화 42 죽어야하는 이유 44 日辰 46 자본주의나무 48 철모르고 49 목격자 50 안부 52 기립박수 53 그녀의 바다 노을이 붉을 때 54 연어의 계보 55 분리수거 56 죽부인 물구나무서다 58 수혈 59 빈혈 60 제3부 선운사 동백나무 선운사 동백나무 63 관음증 64 견성암 오르는 길 66 은행 줍기 67 배경 68 석양 69 젖니 70 세월 71 朴 五代 72 아이와 파도 73 이사 74 쥐라기에서 온 친구 76 하문에서 전화가 왔다 77 트라이앵글 78 물의 이빨 79 끌림 80 벚꽃, 그 4월의 배반 82 제4부 구멍, 혹은 벽 플라타너스가 옷을 벗을 때 85 단호한 주관 86 부메랑 88 名簿 속의 공란들 89 투신 90 외출 91 구멍, 혹은 벽 92 물經 93 겨울모기 94 멸치 95
동양의 광기를 찾아서
르네상스 / 오다 스스무 지음, 김은주 옮김 / 200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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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소설,일반
오다 스스무 지음, 김은주 옮김
교역 태평광기언해 4
보고사 / 김동욱 엮음 / 201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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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사
소설,일반
김동욱 엮음
시와 사랑 이야기
지식과감성# / 오환백 지음 / 201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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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감성#
소설,일반
오환백 지음
제1장 내손을 잡은 당신 1. 그대는 내게 소중한사람 2. 겨울에는 3. 뒤돌아 갑니다. 4. 편지 5. 얼굴 6. 당신을 위해서라면 7. 잘 지내셨나요. 8. 낮달 9. 천천히 더 천천히 10. 여기소서. 11. 그대로 그렇게 12. 너에게 13. 소용없어요 14. 기다리며 15. 당신은 나의 천사 16. 일요일 17. 그날 18. 그랬더라면 19. 이 밤에 20. 난 네가 좋아 21. 내 손을 잡은 당신과 22. 선물 23. 사랑하는 사람이여 24. 잘 가 25. 비밀 26. 달아 27. 못 잊겠어요. 28. 나를 잊지 말아요. 29. 함께라면 30. 난 그래 31. 기다림 32. 떠날 사람 33. 빈 의자 34. 내 사랑 35. 당신은 36. 왜 그런지 37. 내 사랑 그대를 위해 38. 눈으로 하는 말 39. 눈빛 40. 맹세 41. 임 마중 42. 너무 고운사람 43. 국화 44. 나는 귀만 가졌어요. 45. 도둑이 된 사람 46. 옷 제2장 반 성 문 47. 동반자 48. 반성문 49. 가장 잘 아는 사람 제3장 내 고향 50. 먼데서 오신 손님 51. 소식 52. 내 고향 53. 무말랭이 54. 고향 달 55. 봄의 향기 56. 재롱떨기 제4장 묘 비 명 57. 겨울비 58. 강을 바라보며 59. 울타리 60. 눈 61. 달 62. 낙락장송
미국의 본심
와이즈베리 / 이성현 (지은이) /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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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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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현 (지은이)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집권 1기, 미중 관계의 파괴적 변곡점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대한민국을 위한 솔루션을 명쾌하게 제시했던 책 《미중전쟁의 승자, 누가 세계를 지배할 것인가? : 중국편》의 이성현 하버드대 연구교수가 현재 관세 폭탄으로 전 세계를 대혼란에 빠뜨리고 있는 트럼프 집권 2기를 맞아 미국 현지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낸 《미국의 본심》을 출간했다. 2016년 트럼프의 첫 집권 이전부터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시작될 것이라고 주장해 온 저자는 미중 관계를 넘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 북한의 도발 위험성, 미국의 영토 확장 야욕까지 짚어내며 ‘글로벌 각자도생 시나리오’를 체계적으로 완성했다. 무엇보다 집권 초창기에 이변으로 평가되었으나 패권 경쟁의 서막을 알린 트럼프 1기에 이어 공화당 후보로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 일반 투표에서도 승리할 만큼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던 트럼프 2기의 향방을 가늠하기 위해 미국 곳곳에서 거물급 인사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자동차로 여러 도시를 손수 이동하며 생생한 목소리를 이 책에 담아냈다.프롤로그 힘의 시대와 대한민국의 선택 PART Ⅰ. 제국의 쇠퇴와 불확실성의 국제 정세 한번 넘어지면 재기하지 못하는 제국 쇠퇴의 유일한 예외 미국과 대영제국: 역사적 비교와 유사성 일극에서 다극화로: 21세기 미국 외교의 재정립 혼란의 시대: ‘신냉전’의 비유 새로운 냉전인가, 차가운 평화인가? 미중 관계의 변화: 2008년 금융위기부터 ‘신냉전’까지 트럼프 행정부의 등장과 미중 관계의 변곡점 바이든 시대의 미중 갈등: 새로운 냉전의 서막 PART Ⅱ. 트럼프의 귀환 털시 개버드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인들은 왜 다시 트럼프를 백악관으로 보냈을까? 트럼프에게 투표한 미국의 한인들 미국에서 자동차로 여행하기: 길 위의 여정을 통해 얻은 것들 트럼프의 백악관 재입성에 환호하는 미국인들은 누구인가? 트럼프가 바로 미국이다 PART Ⅲ. 미국의 소프트 파워 추락과 트럼프의 사람들 더 강해진 트럼프, 중국에겐 트럼프 2기가 아닌 3기인 이유 신과 트럼프 ‘좌충우돌 트럼프’에서 ‘준비된 트럼프’로? ‘루빅스 큐브’가 된 미국 외교: 트럼프의 파격 인사와 체제 재편 복잡다단한 인수인계 PART Ⅳ. 새로운 글로벌 질서와 지각변동 트럼프 2기와 대만 정책 트럼프 2기와 유럽 정책 트럼프 2기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트럼프 2기와 중동 정책 트럼프 2기와 멕시코, 중남미 이란과의 핵 협상 가능성 트럼프 2기와 인도 트럼프 2기와 이중적 동남아시아 정책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글로벌 사우스 정책 PART Ⅴ. 강대국의 치명적 밀당 미중 관계의 근본적 리셋 정부를 넘어 민간 영역까지 확산되는 갈등 미중 데탕트에 대한 오해와 이해 중국 분석을 끝낸 미국 미국이 보는 중국의 패권 전략 PART Ⅵ. 한 명의 야망 vs. 14억 명의 미래 국가를 자기 것으로 만든 사람 시진핑의 중국: 개인 숭배, 통제,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 시진핑의 외교정책과 세계관: 모순과 전략 시진핑 시대의 미중 패권 경쟁: 새로운 강도의 전방위적 각축전 시진핑의 칼날: 인민해방군의 특권을 흔드는 개혁의 맹추격 PART Ⅶ. 미국은 벌써 이겼는가 서방 모델에 대한 ‘대안적 현대화’ 구상을 당당히 밝히는 중국 트럼프의 재선: 분열과 불안 속의 변화, 그리고 역설적 기대 트럼프가 바꿔놓은 세상 이상과 현실 사이: 트럼프의 관료주의 개혁 트럼프 2기와 미국의 길: ‘위대한 미국’은 어디로 가는가? 트럼프 2기와 글로벌 권력 재편: 미국과 중국, 승자는 누구인가? 한국은 미중 갈등 속에서 어떤 ‘상상력’을 발휘해야 하는가? PART Ⅷ. 초강대국 틈새에서의 생존과 도약 미중 패권 경쟁 속 한국의 딜레마: 동맹과 국익 사이에서 전환기의 국제 질서와 한국의 미래 비전 주 에필로그완전히 기울어진 미중 절대승자의 여유, 패싱에 당황한 유럽의 현재, 전 세계 국지전의 의도된 승리, 아시아의 외줄타기 압박까지… “동맹도, 적도 구분짓지 않는 미국이 돌아왔다!” 파괴적 변곡점을 이겨낼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현미경 해법 제시! ★ 하버드대 케네디 스쿨 전 학장 조지프 나이 석좌교수 독점 인터뷰 수록 ★ ★ 3PROTV 김동환 대표, 여의도멘션 박정호 교수, 《뉴욕타임스》 서울특파원 최상훈 기자 강력 추천 ★ ★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 글로벌 정치경제 전문가 신작 ★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집권 1기, 미중 관계의 파괴적 변곡점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대한민국을 위한 솔루션을 명쾌하게 제시했던 책 《미중전쟁의 승자, 누가 세계를 지배할 것인가?-중국편》의 이성현 하버드대 연구교수가 현재 관세 폭탄으로 전 세계를 대혼란에 빠뜨리고 있는 트럼프 집권 2기를 맞아 미국 현지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낸 신작 《미국의 본심》을 출간했다. 2016년 트럼프의 첫 집권 이전부터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시작될 것이라고 주장해 온 저자는 미중 관계를 넘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 북한의 도발 위험성, 미국의 영토 확장 야욕까지 짚어내며 ‘글로벌 각자도생 시나리오’를 체계적으로 완성했다. 무엇보다 집권 초창기에 이변으로 평가되었으나 패권 경쟁의 서막을 알린 트럼프 1기에 이어 공화당 후보로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 일반 투표에서도 승리할 만큼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던 트럼프 2기의 향방을 가늠하기 위해 미국 곳곳에서 거물급 인사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자동차로 여러 도시를 손수 이동하며 생생한 목소리를 이 책에 담아냈다. 특히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석좌교수와의 독점 인터뷰를 통해 미국의 소프트 파워가 얼마나 약화하고 있는지를 날카롭게 지적한다. 트럼프의 일방주의, 다자주의에 대한 불신은 ‘아메리카 퍼스트’의 연장선이며 이 기조가 재선 이후 지속되면서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 공백에 대한 전 세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전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인 데이비드 스틸웰과의 인터뷰에서는 미중 관계를 신냉전으로 규정하며, 승자와 패자가 결정되어야 끝나는 장기전이 될 수 있다고 진단한다. 더불어 전 CIA 요원이자 미 연방 하원의원인 윌리엄 허드는 중국을 1776년 미국 탄생 이후 가장 큰 위협이라며 미국의 승리를 보장할 수 없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 책은 트럼프뿐 아니라 시진핑 중국 주석까지 자세하게 분석해 탕핑 세대로 불리는 중국 Z세대에게 어떻게 자부심과 애국심을 고취해 왔는지까지 다루고 있어 글로벌 패권 경쟁의 흐름이 역사, 리더십, 세대로까지 전방위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역설한다. 그렇기에 탄핵 정국 이후 조기 대선 현실에 직면한 불확실성의 대한민국에게 미래로의 청사진과 현명한 줄타기를 위한 빅픽처를 동시에 제시하고 재도약의 길을 마련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참고로 이 책의 영어 제목은 《The New Cold War: U.S.-China Rivalry and the Future of Global Power》이다. 관세의 무기화, 방위비 떠넘기기, AI 기술 전쟁, 경제적 디커플링까지… 전 세계를 패닉에 빠뜨릴 글로벌 패권 시나리오의 완성! ‘America First’를 넘어 ‘America Only’를 선포한 트럼프의 진짜 속내는 무엇인가? 한국에서는 미중 관계를 공생적인 G2 구도로 보는 낭만적 사고가 여전히 잔존한다. 미국이 대중 정책을 디커플링에서 디리스킹으로 전환한 것을 미중 화해로 오해하기도 했다. 마치 한국만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조급하게 대중 관계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등장했다. 그래서 현실을 이처럼 면밀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첫째, 한국이 중국과 불필요하게 척지고 살 필요는 없다. 둘째, 한국에서 종종 나오는 미중 데탕트 설이나 미중 그랜드 바겐 설은 심각한 오판이라는 것이다. 미국의 대중 전략은 수사적으로는 건설적일 수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더욱 견제 지향적이기 때문이다. 현재 미중 갈등의 양상은 과거 미소 냉전보다 더 불확실하고 위험하다. 열전, 즉 무력 충돌의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될 수 없기 때문이다. 미 국방부가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성부 장관에게 중국과의 전쟁 계획을 브리핑하려 했다는 논란도 이를 방증한다. 트럼프는 이를 가짜 뉴스로 일축했지만 실제로 해당 계획의 존재 여부에 대해서는 별다른 반박이 없다. 그레이엄 앨리슨 하버드대 교수가 ‘미중 간 무력 충돌 가능성은 일반인의 인식보다 훨씬 크다’고 경고했을 정도이기에 이는 충분히 새겨볼 점이다. 글로벌 패권 경쟁의 틈새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과 도약! 탄핵 정국에 이어 조기 대선까지, 흔들리는 대한민국이 돌파할 비전과 전략! 지금 대한민국은 미중 갈등이 얼마나 악화할 수 있는지를 냉철하게 판단해야 할 시점에 서 있다. 세계 10위권 경제력을 가진 오늘의 대한민국이 역사 속 과거처럼 국권을 완전히 상실할 가능성은 낮을지 모르나 그 어느 때보다도 고통스러운 결정을 강요받을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 물론 대한민국의 전략적 모호성은 지금까지 나름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단순한 ‘영리한 회피’가 아니라 불확실한 국제 질서 속에서 국익을 극대화하려는 현실적 전략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미중 경쟁이 격화하고 양측의 요구가 날로 거세지는 상황에서 이 전략의 효용과 한계를 냉정히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결국 대한민국은 미중 두 강대국이 우리의 전략적 모호성을 ‘이해’해주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이유로 ‘참아주고 있을 뿐’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이미 남중국해, 사드 배치, 화웨이 제재, G11 참여 등 주요 이슈에서 우리는 입장을 요구받아 왔기 때문이다. 하버드대, 칭화대, 스탠퍼드대 등을 거친 글로벌 정치경제 석학인 저자는 20년 넘게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해외에서 살아오며 깨달은 점이 있다. 이 격변의 시대에 대한민국이 생존하고 번영하기 위해서는 상상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전략적 사고력, 복잡한 세계 속에서 우리만의 위치를 구축할 수 있는 창의력, 바로 그것이 한국 사회에서 가장 결핍된 덕목이라고 재차 강조한다. 불확실한 국제 질서와 미중 관계에 대한 저자의 고민과 문제 의식까지 놓치지 않은 《미국의 본심》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는 지금의 정치경제 환경에서 꼭 한 번 읽어야 할 필독서다.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논할 때 그 기초를 이루는 것은 ‘할리우드 영화’와 ‘코카콜라’ 등으로 대표되는 소프트 파워다. 마치 북한 당국이 총살 위협을 하며 막으려 해도 K‘-드라마’가 북한에 깊숙이 침투한 것처럼 이 두 가지는 전 세계에 없는 곳이 없다. 하지만 국제정치적 관점에서 볼 때 주목하게 되는 것은 역시 강력한 군사력과 경제력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세계 경제의 중심지로 부상했으며, 냉전 시기에는 자유 진영의 지도자로서 전 세계에 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전파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미국은 세계의 ‘경찰’ 역할을 자처하며 국제 질서를 유지하는 데 핵심적 기여를 해왔다. 그러나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미국의 이러한 리더십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그 이유는 국제 정세의 변화와 새로운 도전 요인들의 등장 때문이다._ ‘제국의 쇠퇴와 불확실성의 국제 정세’ 중에서 트럼프는 문제적 인물이다. 그럼에도 ‘문제가 많은 트럼프’에 대한 대중의 욕망이 자기장처럼 모이는 이유는 그가 ‘문제가 많은 미국 사회’의 모순을 솔직히 체현하기 때문이다. 그는 억만장자이면서도 서민의 영웅처럼 행동하고, 정치적 아웃사이더이면서도 공화당이란 대표적 기성 정당의 지도자다. 또한 미국적?물질적 과잉을 상징하면서도 노동자 계층의 대변자 역할을 한다. 이러한 이중성은 많은 미국인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들킨 듯한 느낌을 주며, 부와 성공에 대한 열망과 기득권에 대한 분노를 동시에 자극한다._ ‘트럼프의 귀환’ 중에서 폭스뉴스 간판 앵커 출신의 국방장관 지명자인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는 전향이 필요 없는 경우다. 트럼프와 여러 면에서 생각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그는 현 미군의 상태를 비판적으로 검토했으며 이를 자신의 책 《전사들에 대한 전쟁》(The War on Warriors)에 담았다. 헤그세스는 20년 전 자신이 입대했을 당시 군대가 치명성, 능력, 능력 위주의 ‘색맹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던 것과 달리 현재는 문화적 혼란에 빠져 약점이 강화되는 길을 따르고 있음을 비판한다._ ‘미국의 소프트 파워 추락과 트럼프의 사람들’ 중에서
기프티드 1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니마루 슈이치 지음, 김동욱 옮김, 료@료 그림 / 201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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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마루 슈이치 지음, 김동욱 옮김, 료@료 그림
기프티드―그것은 신이 내린 두뇌를 지녔으면서도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없는 비극적인 존재를 의미한다. 세계 최고봉으로 군림하는 기업, 테시미네. 그 간부가 되기 위해, 우리는 모종의 시험을 거쳐 폐쇄 도시에 찾아왔다. 이곳에 모인 것은 오직 천재들뿐.1권 프롤로그 1. 인외마경 2. 카노 야스케의 기록 고찰 3. 전야제 4. 선천적 사이보그 에필로그 2권 프롤로그 1. 아프리카에서 온 자객 2. 7만 명의 우민(愚民)과 정의의 선동가 3. 나가라 키헤이의 야망 4. 케네스 무비타의 방식 5. 선거 결과, 그리고… 에필로그 1권 소개 평범함을 거부하고 위에 서고 싶은가? 평범하지 못한 그들만의 서바이벌! 이것이 천재들의 싸움이다!! 기프티드―그것은 신이 내린 두뇌를 지녔으면서도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없는 비극적인 존재를 의미한다. ?세계 최고봉으로 군림하는 기업, 테시미네. 그 간부가 되기 위해, 우리는 모종의 시험을 거쳐 폐쇄 도시에 찾아왔다.?이곳에 모인 것은 오직 천재들뿐. 단, 인권이 없는 Z랭크 시민이라는 신분으로…. 직감으로 반드시 정답을 맞힐 수 있는 초등학생, 에루.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완벽한 재색겸비 여고생, 코묘지 아야메. 그리고 지루함으로부터 일탈을 원했던 나, 카노 야스케. 수십 명에 이르는 후보생들 가운데, 영광을 거머쥐는 것은 과연 누가 될 것인가. 목숨을 건 게임이 지금 시작된다. 2권 소개 “나라를 훔쳐라!!” 한 나라의 대통령 선거를 둘러싼 천재들의 두뇌 게임! 그 소용돌이가 지금 시작된다!! “자네, 나라를 갖고 싶지 않나?” 테시미네로부터 부여받은 첫 임무, 그것은 바로 ‘한 나라를 조종하는 것’이었다. 무대는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나바사 공화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한 명을 골라 테시미네에게 이익이 될 만한 대통령으로 세워야 한다. 수전노 같은 대부호, 방탕한 전 대통령 2세, 테시미네에게 반감을 지닌 군인. ?이 중 누구를 선택해야 승리할 수 있을까? 한편, 책모로 점철된 선거전 뒤편에서 후보들을 향한 또 하나의 줄이 드리워지는데…. 한 나라의 운명을 둘러싼 책모 게임! 그 소용돌이가 지금 시작된다!!
눈이 따듯하다니 이제까지 몰랐어
㈜소미미디어 / 미시로 케이 (지은이), 손종근 (옮긴이) /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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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로 케이 (지은이), 손종근 (옮긴이)
지역 명문가의 자제, 사와무라 치히로에게는 ‘유령을 볼 수 있다’는 특별한 비밀이 있다. 때문에 가족, 학급 친구들과도 거리를 둔다. 외톨이 같은 일상을 보내는 치히로의 앞에, 빨간 머플러를 두른 여자아이가 나타난다. 하지만 그녀의 정체는 기억을 잃은 유령 소녀! 치히로는 같은 반의 이와키, 키리오카와 함께 유령 조사의 신원 조사를 시작한다.프롤로그 사와무라 치히로 이와키 오사무 사와무라 치히로 키리오카 미스즈 이와키 오사무 사와무라 치히로 이와키 오사무 키리오카 미스즈 이와키 오사무 사와무라 치히로 이와키 오사무 키리오카 미스즈 사와무라 치히로 에필로그――사와무라 치히로‘눈보라’가 명물인 지역, 츠가루에서 펼쳐지는 청춘 에피소드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유령의 정체를 찾아라! 지역 명문가의 자제, 사와무라 치히로에게는 ‘유령을 볼 수 있다’는 특별한 비밀이 있다! 때문에 가족, 학급 친구들과도 거리를 둔다. 외톨이 같은 일상을 보내는 치히로의 앞에, 빨간 머플러를 두른 여자아이가 나타난다. 하지만 그녀의 정체는 기억을 잃은 유령 소녀! 치히로는 같은 반의 이와키, 키리오카와 함께 유령 조사의 신원 조사를 시작한다. 유령 소녀는 어째서 흩날리는 눈송이와 함께, 겨울 풍경을 지키는 걸까. 눈으로 뒤덮인 따뜻하고 슬픈 기억이 차츰 드러나지만…. 치히로와 이와키, 키리오카는 과연, 유령소녀의 진실에 다다를 수 있을까? ■■■ 등장인물 소개 <사와무라 치히로> 츠가루 미나미고 1학년. 남들은 전혀 볼 수 없는 ‘무언가’를 보는 소년. 지역의 유명한 명문가의 도련님이지만, 전혀 ‘도련님’같지 않은 탓에 괴롭힘을 받는다. 눈 속에서 유령 소녀, ‘소라’를 만난다. <이와키 오사무> 츠가루 미나미고 1학년. 육상부 활동을 하고 있다. 츠가루를 대표하는 이와키 산과 다자이 오사무를 합친 것 같은 이름을 지닌 소년이다. 남들보다 키가 훌쩍 큰 탓에 어디서나 발견 가능. <키리오카 미스즈> 츠가루 미나미고의 숨겨진 1학년 수석. 이와키 오사무의 소꿉친구. 하지만 모종의 사건 이후, 그와 거리를 두고 있었다. <소라> 교복차림에 빨간 머플러를 두른 기억상실의 유령 소녀. 해가 질 무렵이면 사라진다. <사와무라 요시타카> 게임의 마지막 판 보스같이 냉철하고 시니컬한 미남자. ‘사와무라’ 가문의 가업을 물려받아 일하고 있다. 정략결혼을 앞두었지만, 그 결혼에 진심어린 마음은 없다. 사와무라 치히로의 사촌 형제.
고우영 열국지 1
문학동네 / 고우영 (지은이) /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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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고우영 (지은이)
중국 주 왕조 말기부터 춘추전국시대를 거쳐 진시황의 천하통일에 이르기까지, 통일과 분열을 되풀이한 난세와 그 과정에서 명멸한 인물들의 기록인 『열국지』는 동양 문화와 인간 이해의 보고寶庫라 일컬어진다. 저자 특유의 해학과 에로티시즘을 덧입어 탄생한 『고우영 열국지』는 1981년 7월 16일부터 1983년 12월 31일까지 일간스포츠에서 총 684회에 걸쳐 연재된 만화로, 이 무삭제판은 연재 당시의 신문과 대조를 거쳐 검열로 훼손된 원고를 원상 복원한 것이다.제1장 웃지 않는 포사 009제2장 이전투구 113열 갈래 세상사와 만 갈래 욕망을 읽어내는 지력의 보고寶庫 열국지 특유의 해학과 에로티시즘으로 그려낸 『고우영 열국지』‘무삭제판’출간! 『열국지』의 배경인 중국 주 왕조 말기부터 진의 천하통일까지의 시대는 동양 역사와 문화의 근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자나 진시황처럼 동양의 역사와 문화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들이 활약했으며 관포지교, 결초보은, 와신상담 등 지금까지도 사용되는 고사성어들이 이때 생겨났다. 하나의 왕조가 다수의 열국으로 쪼개지고 또다시 통일에 이르는 혼돈의 시대를 살다 간 인물들이 남긴 자취는 수천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를 돌아보게 한다. 열 갈래의 세상사와 만 갈래의 인간 욕망을 기록한 『열국지』를 읽는 것은 역사와 문화, 그리고 인간 본성을 이해하는 지력智力을 기르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겠다. 『고우영 열국지』는 고우영 화백이 1981년 7월 16일부터 1983년 12월 31일까지 총 684회에 걸쳐 일간스포츠에서 연재한 작품이다. 역사를 바라보는 저자의 탁월한 식견과 그것을 풀어내는 재치와 해학, 에로티시즘 가득한 만담은 왜 그가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불세출의 거장인지를 알게 한다. 『고우영 열국지』가 책으로 처음 출간된 것은 연재중이던 1981년인데, 당시의 판본(우석출판사 출간, 전 9권)은 검열로 인해 무분별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상당수의 대사와 그림이 수정 또는 삭제되었으며 몇 페이지 달하는 분량이 통째로 누락되기도 했다. 마구잡이로 덜어내고 기워진 원고는 더이상 고우영 만화 본연의 재미를 느끼기 어려웠다. 80년대 우석판 외에도 1999년에 같은 출판사에서 재출간한 판본(전 4권)과 2000년대 자음과모음출판사에서 펴낸 복간본(전 6권)이 있었지만, 훼손된 상태로 재출간되거나 복원 상태가 좋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 이번에 문학동네에서 출간한 무삭제판은 1999년 우석판을 저본으로 연재 당시의 신문과 대조하여 훼손된 곳을 원상 복원해 복간한 것이다. 이전의 어느 판본보다 원래의 원고에 가까우며 고화질로 제작되었다. 편집중 대조한 당시의 신문 지면은 국립중앙도서관의 마이크로필름으로 확인했다. 누락되거나 삭제되어 저본(우석판)에 남아 있지 않은 원고는 ㈜고우영과 한국일보에서 구했다. 저본에 있더라도 상태가 좋지 못한 페이지 또한 더 나은 원고를 찾아 대신했다. 현존하는 원고 상태가 모두 안 좋거나 원고 자체에 오류가 있는 일부 장면은 ㈜고우영의 고성언 이사가 가필하였다. 저자의 차남이기도 한 고성언 이사는 고인이 된 작가를 대신해 무삭제판 출간을 기념하는 서문을 쓰는 수고도 맡아주었다. 검열을 당한 책과 신문 지면의 연재를 비교해 읽어보면 과연 같은 작품인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확연한 차이가 느껴진다. 검열의 주 대상은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장면이라 했으나 전개상 반드시 필요하거나 성인 만화로서 적당한 수위를 지킨 곳까지 무분별하게 할퀸 흔적이 역력하다. 자결한 오자서의 목에 꽂힌 칼과 불구가 된 손빈의 두 다리가 지워졌고, 포사의 가슴골은 굵은 선으로 메워졌다. 전쟁 장면에서조차 칼과 화살, 박진감을 전하는 핏방울이 지워졌다. 사투리나 입말은 전부 표준어로 바뀌어 인물들은 개성을 잃고 납작해졌고, 몇몇 대사는 원래의 의도를 짐작하기조차 어렵게 수정되었다. 역사는 반복되고 인간은 불변한다 혼돈의 물살을 온몸으로 헤쳐나간 열국의 군상들 『고우영 열국지』 무삭제판은 잃어버린 처음 그대로의 재미를 되살리는 것을 목표로 했다. 현대 표준어규정에 따르면서도 작품 원래의 재미와 생동감을 살리기 위해 입말과 사투리, 예스러운 표현은 원문 그대로 실었다. 훼손된 원고 복원 외에도 연재 당시 독자들에게 남겼던 화백의 새해, 연말 인사를 모두 실었으며 연재 시점이 궁금해질 법한 대목에는 연재 날짜를 표기하여 읽는 재미를 더했다. 표지에는 80년대의 첫 단행본 표지의 그림을 되살려 복간의 의미를 더했다. 또 연재 당시 지면의 마지막 단 왼쪽 두 칸은 광고가 있던 자리였는데, 우석판에서는 이 공간에 새로운 컷을 채워 넣었다. 그려진 시점에 차이가 있다보니 앞뒤와 이질감이 있을 수 있으나 무삭제판에는 추가된 이 컷들도 모두 실었다. 이렇게 제작된 무삭제판은 총 684회 15장의 『고우영 열국지』를 전 7권으로 새롭게 구성하였다. 한국 만화 중에 고우영 만화만큼 오랜 시간 꾸준히 읽히고 있는 작품은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 그 저력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으뜸은 역시 40년이 넘는 세월에도 퇴색되지 않는 ‘재미’일 것이다. 만화의 미덕은 뭐니뭐니 해도 재미이다.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경지의 재미로 시대를 초월해 독자들을 사로잡는 만화 천재 고우영. 그의 만화가 선사하는 참 재미를 『고우영 열국지』 무삭제판을 통해 새롭고 온전하게 만나보길 바란다. “(…전략) 생전 원작자의 입버릇대로 ‘보잘것없는 만화 쪼가리’ 그대로의 재미를 위해 공을 들였지만 언뜻 읽기에는 별 흔적이 보이지 않을지 모른다. 그 자연스러움이 이번 무삭제판 출간의 목적이다. 그럼에도 독자들이 보시기에 불편한 부분이 있다면 그 시대를 살아갔던 세대의 허물이라 여기어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더불어 현 세대들에게는 잠깐이나마 작금의 혼란을 잊고 내일의 교훈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본다. ‘역사의 수레바퀴는 돌고 돈다.’ 이것이 생전 원작자의 평소 지론임을 밝히며 이 글을 맺는다.” _고성언 ㈜고우영 이사 출간 서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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