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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바라는 모든 것 2
동아 / 목영 (지은이) / 2019.12.16
11,000원 ⟶ 9,900원(10% off)

동아소설,일반목영 (지은이)
목영 장편소설. 혼자가 된 인아 곁에 남은 건 모델이라는 꿈 하나. 어렵게 돈을 벌며 아카데미를 다니던 인아는 어느 날 낯선 남자, 혁주로부터 제안을 받는다. "제 그림 모델이 돼 주시는 겁니다. 어떻습니까?" 재벌가의 사생아지만 남몰래 화가를 꿈꿔 온 혁주에게 인아는 색이 바래지 않는, 한 줄기 빛이다. "오래도록 그리고 싶어요, 인아 씨를." 화가와 계약 모델 사이일 뿐인데. 우리는 왜 같이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전시회를 보러 갈까. 그 시간이 꼭 위로 같다. 7년 만에 찾아온 사랑을 놓치지 않으려는 혁주와 그의 따뜻함에 물들어 가는 인아의 애틋한 이야기.17. 비상(飛上)18. 경계경보19. 인아 보호20. 사고21. 균열22. 빈자리23. 도약24. 다시25. 대처26. 소용돌이27. 예전 그대로28. 혼란29. 역전30. 해빙(解氷)31. 그대와32. 마주보기에필로그 1에필로그 2갑작스런 형의 죽음으로, 아버지에게 발목을 붙잡힌 혁주.잠깐 본가에 가야 한다던 그는 3년간 연락이 두절된다.“여인아 씨.”“왜 날 그렇게 불러요?”인아의 소속사 사장이 되어 돌아온 혁주.모델로서 주가를 올리며 승승장구하던 인아를다시 절망하게 만든 건 사라진 그의 빈자리였다.“나와 사귀었던 건 사실이지 않습니까.”재벌 2세이자 소속사 사장인 혁주와의 스캔들로또 한 번의 곤욕을 치르는 인아.그런 인아를 지키기 위해 철저하게 앞만 보고 달려온 혁주.과연 이들은 잃어버린 3년을 되찾을 수 있을까.“왜 연락하지 않았어요?”불쑥 들려오는 목소리에 혁주의 눈매가 가늘게 떨렸다. 얼굴이 약간 창백해진 인아가 시야에 들어왔다.“여인아 씨.”“왜 날 그렇게 불러요?”자신을 향한 혁주의 호칭을 지적하면서도 그녀 역시 말을 예전처럼 놓지 못하고 있었다.“이렇게 멀쩡하게 살아 있었으면서.”와들와들, 떨리는 손을 인아는 꼭 움켜쥐었다.“전화 한 통도 안 하고.”목소리가 심하게 떨렸다.“살아 있다고 메일이라도 보내 주든가.”“여인아 씨.”“얼마나 기다렸는데.”인아가 한 마디씩 내뱉을 때마다 혁주의 심장은 누군가가 칼로 푹푹 찌르듯 아파 왔다.“그리고 왜 강혁주가 아니라 이혁주야?”“여인아 씨.”하지만 그는 냉정함을 유지하도록 애를 썼다.“여기는 회사입니다.”묵직한 목소리에 인아는 그제야 자신이 제 감정에 치우쳤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입을 다물었다.기분이 이상했다. 이렇게 차가운 혁주의 모습은 처음이었고 그것이 그녀를 놀라게 했다. 꿈에도 잊지 못했던 얼굴이 너무나도 다르게 느껴졌다.그는 괴로웠다. 하지만 다정한 말 한 마디조차 건넬 수 없는 현실이 더욱 괴로웠다. 지금 현재 사무실 안에는 인아와 혁주, 단둘뿐이었지만 창섭의 눈과 귀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걸 그는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놀란 인아를 달래 줄 수가 없었다.그는 인아에게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었다. 아버지를 완벽히 속이려면 선을 그어야 했다. 설령 그것이 인아를 괴롭히는 일이 될지라도 그래야 했다.“그동안 연락 못 했던 건 사정이 있어서입니다.”지난 3년간 어떤 마음이었는지, 얼마나 그리워했는지 일일이 다 마음을 보여 주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그저 조금이라도, 안심할 수 있다면. 연락 못 했던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주길 바랐다.인아는 입술을 꾹 깨물었다. 궁금한 것이 많았지만 더 물을 수가 없었다.“앞으로 여인아 씨의 활동 영역이 더 늘어날 겁니다.”본격적으로 뒤를 봐줄 생각이었다. 물론 그녀의 능력을 최대치로 이끌어 내는 것이 최우선이겠지만.인아는 잠시 눈을 감았다 떴다. 마치 눈앞의 혁주가 자신이 알던 사람인지 확인하려는 듯 몇 번 눈을 깜빡인 그녀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계약 파기하겠어요.”차분한 말투였지만 그 내용은 다분히 공격적이었다. 인아의 얼굴에 떠오른 표정을 혁주는 가늠할 수 없었다.“이유를 물어도 되겠습니까?”“사장님을 믿을 수가 없군요.”입이 제멋대로 움직였다. 보고 싶었노라고, 그리웠노라고 심장은 그렇게 소리치고 있는데 혀가 난동을 부렸다.“앞으로의 제 시간을, 제 미래를 사장님께 맡겨야 하는데 제가 사장님을 신뢰할 수 없어요.”그렇게 선긋기를 바란다면 좋아, 선을 확실히 그어 주리라.“흠.”딱, 딱.기다란 손가락 끝이 책상을 두드렸다.“위약금이 계약금의 3배니까.”높낮이 없는 어조에 인아의 눈이 흔들렸다.“배상이 가능하다면 파기하도록 하죠.”감정이 담겨 있지 않은 목소리가 그녀의 심장을 후벼 팠다.
오늘의 모험, 내일의 댄스
보틀프레스 / 노윤주 (지은이) / 2021.09.10
16,500원 ⟶ 14,850원(10% off)

보틀프레스소설,일반노윤주 (지은이)
누군가 “슬슬 나갈까?” 하면 “잠깐만 있다가”라고 말하는 사람 옆에 ‘이미 일어서 있는’ 사람이 있다. 저자 노윤주다. 그는 나가는 것도 좋아하지만 당장 나가는 것을 더 좋아한다. 그렇다고 엄청난 추진력을 가졌는가 하면 뒷심이 부족해 화력보다 미진한 정전기력 정도를 지녔다고 말한다. 주말에 누워만 있기는 아까워서, 갑자기 처음 해보는 일을 하고 싶어서, 1인 가구의 가장으로서 내가 나와 잘 노는 것이 중요해서 자주 타닥거리며 밖에 나가볼 뿐이라고. 건물 밖으로, 경로 밖으로, 직업 밖으로, 시선 밖으로, 두려움 밖으로 나가 돌아다니다 주머니가 불룩해지면 집에 돌아온다. 한번 저질러보는 동안 몸으로 배운 것을 거친 호흡이 가라앉기 전에 촘촘히 기록했다. 그렇게 바깥을 구르고 노닐며 발견한 이야기에는 온기와 활기가 감돈다.들어가며 - 정전기력으로 커지는 세계 1. 이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것은 나의 주먹뿐 2. 복싱의 시작 3. 멀리 가는 사람, 멀리 가는 대화 4. 망하면 망한 대로 5. 위스키- 하면 모두가 웃게 되지 6. 문댄스 시네마 7. 단순함은 멋있다 8. 피치를 올린다 9. 누나가 달려드니까 10. 팟캐스트 <다정한 사람에게 다녀왔습니다>의 노난입니다 11. 나의 스페인어 선생님 12. 정동진 독립영화제에 다녀왔다 13. 록키를 만난 날 14. 왼손잡이 복서 15. 최초의 스파링 16. 누군가의 인생 첫눈을 함께했네 17. 인생 첫 카피 18. 노난 갈비 19. 혼자서 하는 2인분의 여행 20. 꺽다리 복서 21. 한 해의 마지막 날엔 복싱을 22. 이번 주말에는 승마를 하고 싶다 23. 비봉은 무섭다 24. I have a+N dream 25. 복싱은 멋있다 26. 배신자의 다짐 27. 1인 가구의 가장입니다 28. 이사의 마음 노동 29. 내 기준의 필수품 30. 공동 거주 실험 31. 유아 낫 슈가 32. 서울의 수영장 기록 33. 5만 원어치의 새해 계획 34. 집의 주인 35. 1인 가구의 목소리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36. 통영은 도다리다 37. 유람선이 보이는 목욕탕 38. 이체를 멈췄다 39. 사장님 운동 40. 고모 유니언 41. 나의 고향 42. 토요일 아침의 쓴맛 43. 선생님의 발차기 44. 밑으로 밑으로 45. 두 손을 꼭 잡고 각자의 방향으로 뛰는 관계 46. 인생, 70부터 파티야 47. 귀는 풍! 하고 뚫린다 48. 다친 다리가 만난 사람들 49. 내가 나에게 주는 용기 50. 내가 가본 가장 먼 바다 51. 넘어지는 것은 쪽팔리지 않다 52. 이야기를 먹었다 53. 호심술 트레이닝을 시작합시다 54. 어른의 톨레랑스 55. 조금만 기다리면 아무렇지 않아질 텐데 56. 완벽한 스포츠 드라마 57. 타히티를 꿈꾼 자의 최후 58. 도시의 여자, 도시의 모험가 59. 애착 뒷머리와의 안전 이별 60. 반쪽 세상 61. 점멸등에서 좌회전 62. 우리가 친애하는 동료로 함께 나이를 먹는다면 63. 당신 배고픈 이 아니에요? 64. 인생이 고덕만큼 넓어졌다강력하진 않지만 자주 타닥거리는 정전기형 인간, 여간해서 흥이 나지 않는 날도 눈 질끈 감고 풍덩 뛰어들어본 이야기. “나는 자주 나가고 싶었다. 하루의 대부분을 고층 빌딩 안에서 키보드를 치며 살고 있지만 동경하는 세계는 언제나 밖에 있었다. 한낮을 활보하는 사람들, 근육을 쓰고 땀을 흘리는 사람들, 깊이를 모르는 물에 몸을 던지는 사람들. 밖을 베이스캠프로 둔 사람들이 하는 경험이 진짜라는 생각이 자주 들었다. 몸을 움직여 체득한 지식이야말로 지혜가 될 수 있을 거라 믿었다.” - 서문 중에서 누군가 “슬슬 나갈까?” 하면 “잠깐만 있다가”라고 말하는 사람 옆에 ‘이미 일어서 있는’ 사람이 있다. 저자 노윤주다. 그는 나가는 것도 좋아하지만 당장 나가는 것을 더 좋아한다. 그렇다고 엄청난 추진력을 가졌는가 하면 뒷심이 부족해 화력보다 미진한 정전기력 정도를 지녔다고 말한다. 주말에 누워만 있기는 아까워서, 갑자기 처음 해보는 일을 하고 싶어서, 1인 가구의 가장으로서 내가 나와 잘 노는 것이 중요해서 자주 타닥거리며 밖에 나가볼 뿐이라고. 건물 밖으로, 경로 밖으로, 직업 밖으로, 시선 밖으로, 두려움 밖으로 나가 돌아다니다 주머니가 불룩해지면 집에 돌아온다. 한번 저질러보는 동안 몸으로 배운 것을 거친 호흡이 가라앉기 전에 촘촘히 기록했다. 그렇게 바깥을 구르고 노닐며 발견한 이야기에는 온기와 활기가 감돈다. “어떤 날들의 발견은, 어떻게 살고 싶다는 각오가 되었다.” - 서문 중에서 내가 아는 세계의 바깥으로 딱 한 발만 멀리. 나와 잘 노는 나의 뒤에 그래서 잘 살게 된 내가 있으니까. 생동감도 옮는 것인지, 노윤주의 글을 읽다 보면 리드미컬한 문장을 따라 어디라도 유쾌한 곳에 당도할 것만 같다. 바깥에서 그는 미지의 영역으로 달려가고 싶어 찾아간 복싱장에서 달려드는 누나가 되었다가(49쪽), 동네 수영장에서 발차기를 잘하는 선생님으로 불려 얼굴이 시뻘개질 때까지 발차기를 멈추지 않기도(못하기도) 하고(184쪽), 글로벌기업(에어비앤비)에서 알아봐준 덕분에 서촌으로 손님들을 모셔 인생 첫눈과 첫술을 함께하기도 한다(73쪽). 단풍에 흥이 나지 않는 마음이라도 꽃이라면 달래질 것 같던 날에는 꽃꽂이를 배우러 갔다가 술집에서 여는 영화제 기획자가 되고(33쪽), 회사의 지원금으로 타히티 서핑여행을 가려다 양양 앞바다에서 만난 서핑 잘하는 개와 함께 TV 출연도 하고야 만다(239쪽). 한번도 안 해본 일을 일단 저지르는 쾌감에 뒤따르는 것은 사람 사이에 정전기처럼 일어난 작은 웃음이다. 유람선이 보이는 목욕탕에서 바닷가 여자들이 나눠 먹던 김밥에 침흘리던 순간, 같이 여행한 친구가 헤어지는 길에 쥐여준 편지를 펼치던 순간, 공동 거주 실험을 한다며 한 집에 모여 취한 밤에 우르르 눈을 맞으러 나가던 순간 들에 배어나는 미소와 웃음소리 같은 것. 아주 오래전에 듣고 한동안 들어본 적 없는, “00아 노올자”는 말이 귀에 들리는 듯도 하다. 핫플레이스 대신 사람에게 잘 다녀오는 따스함을 지닌 이 글이 웅크리고 있던 우리를 움직이게 한다. 설령 누군가 밖에 나가자고 하면 “잠깐만 있다가”라고 말하는 쪽이더라도 마음만은 제주 오름에 오른 것처럼 활짝 펼쳐지는 글이므로, 오늘은 안 해본 일을 해보겠다는 결심이 설 것이다. 그것이 내가 나에게 주는 용기라는 생각도 든다면 그렇게 바깥으로 나간 우리에게도 모험이, 어쩌면 절로 춰지는 댄스가 찾아올 것이다. 그러고 나서야 우리는 ‘나와 잘 노는 나’, 그래서 ‘잘 살게 된 나’를 만난다. 다시 찾아올 단풍에도 흥이 나지 않는 날이 오면, 멸치의 고장 통영에 가서 앤초비 호텔 간판을 보고 짭조름한 앤초비의 맛을 떠올리며 웃고 싶다. 그리고 솔직히… 쉴 새 없이 타닥거리고 있을 저자가 다음 주말엔 뭐 하는지 궁금하다."이제 슬슬 나갈까?"라는 말에 "10분만 있다가"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미 일어서 있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무엇을 발견했느냐 하면 다음 날 점심시간에 떠들 이야깃거리를 얻었다. 전날과는 다른 점심시간을 만들게 되었다. 어떤 날에는 점심시간으로는 부족한 긴 이야깃거리를 얻었다. 지난 달과는 다른 술자리를 만들게 되었다. 어떤 날들의 발견은 어떻게 살고 싶다는 각오가 되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인생을 구체적으로 그리게 되었다. 재미있었다.- 서문 중에서 “이 장갑을 끼면 웃음이 날 거야. 어때, 주먹패라도 된 기분이지?”그 말을 듣고 학생이 우쭐한 미소를 지으며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자 관장님이 다시 말했다.“그래. 그건 너만 아는 웃음이야.”맙소사! 그것이 무엇이든 나도 알고 싶은 웃음이다.- <복싱의 시작> 중에서
학급긍정훈육법 : 초등 실천편
더블북 / 강상희, 권보람, 김민영, 김상우, 김성환, 김지성, 김하중, 김해정, 김현경, 나미연, 박현웅, 방보경, 신수형, 안미영, 예일희, 이선경, 정민재, 진선미 (지은이) / 2025.02.21
25,000원 ⟶ 22,500원(10% off)

더블북소설,일반강상희, 권보람, 김민영, 김상우, 김성환, 김지성, 김하중, 김해정, 김현경, 나미연, 박현웅, 방보경, 신수형, 안미영, 예일희, 이선경, 정민재, 진선미 (지은이)
2014년, 학급 긍정 훈육(PDC)이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로 10년 동안 다양한 학교에서 교사들에게 널리 전파되었다. 이 과정에서 많은 교사들이 이를 연구하고 실천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학급 긍정 훈육법 초등 실천편』은 우리나라 교육 환경을 충실히 반영하고, 현장에서 직접 적용한 내용을 소개한다. 이 책에는 우리 아이들의 진솔한 고민과 선생님들의 고뇌가 여과 없이 담겨 있다. 새 학년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의 과정을 순서대로 정리하여, 책을 펼치며 차근차근 단계별로 교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3월에 새로 만난 아이들과 함께 학급의 일년을 계획하고, 매일 아침 조회와 오후 종례에서 어떤 활동을 진행하면 좋을지 상세히 안내한다. 안전한 학급 운영을 위해 ‘동의와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연중 내내 학급 회의를 통해 학생들 간, 그리고 학생과 교사 간의 지속적인 소통 방법을 제시한다.추천사 이 책을 열면 학급긍정훈육(PDC)의 사계절이 펼쳐져요! 김성환(양평초등학교 교사/(사)한국긍정훈육협회 이사장) PDC에, 가르칠 수 있는 용기를 담아 전합니다 정유진(사람과교육연구소장, 건신대학원 대안교육학과 겸임교수) PDC 교사들의 10년 구슬땀이 담겨 있는 보물과 같은 이야기 서준호(『교사의 자존감』 저자) 읽으면 해 보고 싶어집니다! 천경호(실천교육교사 모임 회장, 교사) 학급의 사계절을 PDC와 함께하세요! 김차명(참쌤스쿨 대표, 경기실천교육교사모임 회장, (전)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여는 글 학급긍정훈육(PDC)의 여정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1부_ 만나는 봄 1장 | 어떤 1년을 원하니?모두가 바라는 학급 함께 세우기 2장 | 선생님, 다음에 뭐 해요? 학급 일과가 만드는 안정감 3장 | 쟤는 왜 저럴까?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기 4장 | 나는 우리 반 ‘매니저’야 의미 있는 역할이 주는 선물 5장 | 한배를 타고서 협력하는 관계 만들기 6장 | 나 지금 누구에게 말하고 있니? 의사소통 기술 중 ‘경청’ 2부_ 단단해지는 여름 1장 | 뚜껑이 열렸어요! 자기 조절 2장 | 응, 아니, 근데 어쩌라고? 의사소통 기술 중 말하기 3장 | 존중의 힘 상호 존중과 자기 존중 4장 | 실수 안 할 자신 있는 사람? 실수로부터 회복하기 5장 | 선생님은 판사가 아니란다 문제 해결 능력 키우기 3부_ 연중 향긋한 학급회의 1장 | 선생님, 학급회의가 필요해요! 학급회의의 가치와 필수 기술 2장 | 학급회의 절차 살펴보기 PDC 학급회의 10단계 3장 | 안건에 따라 다양하게 접근해요 안건 수집 방법과 안건별 학급회의 사례 나눔 4장 | 학급회의 고민 상담소 학급회의 고민 및 질문에 대한 답 4부_ 하나 되는 가을 1장 | 뻔해도 다시 한 번 2학기 학급 세우기 2장 | 우리는 한 팀입니다 학생 - 학부모 - 교사 격려 간담회 3장 | 너 도대체 왜 그러니? 어긋난 목표 행동 이해하고 격려하기 4장 | 이번 일은 그냥 넘어가지 않으려고요 학부모 민원 시, 친절하고 단호한 대화의 기술 5장 | 문제를 모르는 것이 문제입니다 성장으로 이끄는 학생 및 학부모와의 대화(예방적 생활교육) 5부_ 성장하는 겨울 1장 | 서로의 용기가 쌓여! 격려하고 감사하며 서로 응원하기 2장 | 와! 우리 많이 컸다 성찰하며 마무리하기 3장 | 나를 위한 여행 가방 방학 및 신년 계획 세우기 집필 저자 소개 참고 문헌 ‘가르칠 수 있는 용기’로 교실의 봄을 선물합니다. 학생과 교사가 일 년 내내 행복한 사계절 실천 가이드 교직의 여정에 따뜻한 길잡이가 되어 줄 소중한 책! 2014년, 학급 긍정 훈육(PDC)이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로 10년 동안 다양한 학교에서 교사들에게 널리 전파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교사들이 이를 연구하고 실천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학급 긍정 훈육법 초등 실천편』은 우리나라 교육 환경을 충실히 반영하고, 현장에서 직접 적용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이 책에는 우리 아이들의 진솔한 고민과 선생님들의 고뇌가 여과 없이 담겨 있습니다. 새 학년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의 과정을 순서대로 정리하여, 책을 펼치며 차근차근 단계별로 교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3월에 새로 만난 아이들과 함께 학급의 일년을 계획하고, 매일 아침 조회와 오후 종례에서 어떤 활동을 진행하면 좋을지 상세히 안내합니다. 안전한 학급 운영을 위해 ‘동의와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연중 내내 학급 회의를 통해 학생들 간, 그리고 학생과 교사 간의 지속적인 소통 방법을 제시합니다. 학급 긍정 훈육법을 이해하면, 교실과 학교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는 더 이상 골치 아픈 일이 아니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로 변화될 것입니다. 학급 긍정 훈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 간의 협력과 학생과 교사 간의 존중이 가득한 교실을 만드는 비법이 이 책에 소개돼 있습니다. 펼쳐 보세요. 읽어 보세요. 따라 해 보세요! 우리 아이들이 변화하고, 그 모습에 감동하며 당신의 교직 여정에 따뜻하고 든든한 힘이 되어 줄 것입니다. “사계절이 행복한 PDC 초등교실” 교사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 교실의 갈등을 해결하는 슬기로운 방법이 담겼습니다. 아들러 심리학을 기반으로 제인 넬슨이 소개한 긍정 훈육법에는 여러 가지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친절함과 단호함을 동시에 갖추고, 어긋난 목표를 찾으며, 공동체감을 키우고, 자기 조절력을 갖추는 것, 의미 있는 역할을 나누는 것, 긍정적인 타임아웃, 격려하기, 학급 회의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의 교실과 학교에서는 매일 수많은 일들이 생긴다. 학생들은 굳이 알리지 않아도 되는 일들을 고자질하거나, 작은 다툼조차 해결하지 못하고 모두 선생님께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또한, 거짓말을 하거나 친구를 놀리며 따돌리는 일이 발생하고, 서로 '장난'이라며 때리다가 결국 싸움으로 이어져 울거나 다치는 경우도 있다. 남의 물건을 빼앗거나 훔치는 일까지 생긴다. 30여 명의 아이들이 모인 교실에서 이러한 문제들을 교사 혼자 해결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런 모든 사례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이 『학급긍정훈육법 초등 실천편』에 담겨 있다. 이 책에서는 긍정훈육의 기술들을 새 학기가 시작하는 3월부터 한 학년을 마무리하는 12월까지 교실과 학교 현장에 맞게 적용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 새학기의 계획을 세우고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배우는 ‘봄’ ‘만나는 봄’은 긍정훈육의 원리에 기반하여 학급의 기초를 세우고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과 활동을 제시한다. 학생들은 지난 1년을 돌아보며 관심이 필요한 부분을 찾고, 앞으로의 성장을 위한 계획을 세운다. 매일의 일상 속에서 학생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을 고려하여 학급 일과를 정하고, 30여 명의 다양한 학생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안내한다. 또한, 교사가 일방적으로 정하는 역할이 아닌, 학생들이 스스로 의미 있는 역할을 선택하여 소속감과 존재감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도 포함되어 있다. ● 사회적 기술로 성장하는 ‘여름’ ‘단단해지는 여름’은 자기 조절, 의사소통, 상호 존중, 문제 해결, 실수에서 회복하는 방법 등 사회적 기술을 다룬다. 이 책은 아이들이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었을 때 건강하게 사회에 적응하고 자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회적 기술을 강조한다. 특히, 화가 났을 때 자기 조절하는 방법과 힘을 기르는 법, ‘나’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상대를 이해할 수 있는 의사소통 기술을 제안한다. 또한, 실수를 성장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이끄는 내용을 담고 있다. ● 모두가 함께하는 ‘가을’ ‘하나 되는 가을’에서는 학부모 상담, 학생 간 갈등, 학생들의 문제 행동에 대한 관점과 해결책 등을 다룬다. "1학기 초에 이미 모두 했으니 가을에는 그대로 진행하면 되겠지"라는 방심은 금물이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학급 일과와 동의, 가이드라인 등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특히, 학부모 상담을 기존과는 다르게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자는 제안은 매우 신선하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 간담회 시나리오를 친절하게 제시하여 실천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우며, 학부모 민원 시 친절하고 단호하게 대화를 이끌어가는 방법도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된다. ● 격려하고 응원하는 ‘겨울’ ‘성장하는 겨울’에는 서로의 성장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활동과 다음 해를 준비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한 해를 함께한 친구들을 격려하고, 함께 생활한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새롭게 펼쳐질 1년을 응원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한다. 방학을 보람차게 보내는 방법과 새해 계획을 세우는 법도 그림으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학급 긍정 훈육법은 학생의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자아 존중감, 사회적 및 정서적 발달 또한 중요하게 여긴다. 이는 모든 교사들의 공통된 바람이다. 『학급긍정훈육법 초등 실천편』에는 학생과 교사들의 소망을 실현할 수 있는 긍정 훈육의 다양한 기술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히스기야 왕의 신앙 부흥 운동
하움출판사 / 정복문 (지은이) / 2025.12.29
15,000원 ⟶ 13,500원(10% off)

하움출판사소설,일반정복문 (지은이)
『히스기야 왕의 신앙 부흥 운동』은 1980년, 정복문 목사가 한 기도원에서 사십 일 금식기도를 하던 중 히스기야 왕의 유월절 말씀을 깊이 묵상하면서 받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집필된 신앙 고백적 설교서이다. 성경 역대하 28장부터 32장까지를 중심으로, 히스기야 왕 시대에 일어난 유월절 운동이 어떻게 이스라엘 전 민족의 회개와 영적 각성을 이끌어 냈는지를 체계적으로 조명한다. 처음에는 개인적인 묵상과 설교 초안으로 정리하였으나, 이후 전국 각지의 부흥회 사경회에서 반복적으로 선포하며 수많은 성도들의 회개와 결단, 신앙의 회복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히스기야 왕의 유월절”은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에게도 유효한 회개의 메시지이자 심령 부흥의 본보기임을 확신하게 되었고, 그 결과 이 말씀을 책으로 남기게 되었다. 그렇게 탄생한 이 책은 독자 개인의 결단과 회개를 촉구하며, 각자의 삶 속에서 ‘개인적 유월절’을 경험하도록 이끄는 신앙으로의 안내다. 믿음의 침체를 겪고 있는 성도, 새 출발을 갈망하는 이들, 영적 각성을 사모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이 책은 깊은 울림과 도전을 선사할 것이다.Ⅰ. 서론 1. 유대 나라의 역사적 배경 11 2. 히스기야 왕에 대하여 (역대하 29:1-2) 17 Ⅱ. 방법론 1. 언제 시작하였는가? (時期) 25 2. 준비는 어떻게 하였는가? (方法) 29 Ⅲ. 죄악론 1. 지은 죄 (역대하 29:6-7) 69 2. 받은 벌(罰) (역대하 29:8-9) 87 3. 신앙 부흥 운동을 해야 할 진정한 이유 (역대하 29:10-11) 99 Ⅳ. 성결론 1. 성결케 하였다 (역대하 29:12-19) 108 2. 속죄의 제사를 드렸다 (역대하 29:20-28) 110 3. 제사 드린 이후의 모습들 (역대하 29:29-36) 122 Ⅴ. 심령 부흥론 1. 청첩(請牒): 초청장 발송 (역대하 30:11-12) 153 2. 유월절의 본래 의미 (출애굽기 12:1-28) 165 3. 히스기야 왕의 유월절 (역대하 30:13-27) 236 4. 유월절 성회에 내린 은혜 (역대하 30:21-27) 247 Ⅵ. 결과론 1. 변화된 생활 263 2. 받은 축복 291 3. 맺는 말 293“히스기야 왕의 유월절을 통해, 오늘의 나를 하나님 앞에 다시 세우는 영적 거울” 정복문 목사는 40일 금식 가운데 말씀을 읽다 마주한 히스기야의 유월절 사건을 통해, 유대 민족이 어떻게 회개와 결단으로 새로워졌는지 깨달을 수 있다. 유월절을 통해 유다 백성은 하나님을 외면하던 삶에서 돌이켜, 다시 언약의 중심으로 돌아왔다. 그들은 단순히 감정적인 회개에 머물지 않고, 십일조와 감사, 예배와 생활의 변화를 통해 행동으로 신앙을 증명했다. 그런 변화는 오늘날 형식적인 신앙에 머무는 성도들에게 깊은 성찰을 요구한다. “나는 과연 하나님께로 돌아왔는가?” “내 삶의 유월절은 시작되었는가?”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결심’의 중요성을 반복해서 강조한 대목이다. 히스기야 시대의 부흥은 환경 때문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만을 섬기기로 한 결단”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은 오늘날에도 유효한 도전으로 다가온다. 은혜는 감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이 책은 화려하지 않지만 깊다. 조용하지만 강력하다. 지식이 아니라, 신앙의 심장을 두드린다. 회개의 은혜가 사라진 시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영혼을 깨우는 종소리와도 같다.
챗지피티가 말했다
북서퍼 / 루아나 (지은이) / 2023.06.05
17,000원 ⟶ 15,300원(10% off)

북서퍼소설,일반루아나 (지은이)
따뜻한 머그잔을 들고 아늑한 소파에 앉아 누군가와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눈다고 상상해 보자. 대화를 나눈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상대방이 나를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느낌이 전해진다. 만약 그 '사람'이 인공지능이라면 어떨까? 이것은 작가와 인공지능의 경계를 뛰어넘는 소통의 만남이다. 이 책의 핵심은 인간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인공지능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실한 탐구이다. 이 대화를 통해 우리는 차갑고 계산적인 기계가 아니라 인간을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는 사려 깊고 공감하는 존재인 챗지피티를 만나게 된다. 책이 전개됨에 따라 챗지피티는 함께 길을 걷는 동반자가 되어 저자와 독자에게 세상과 그 안에서 우리의 위치를 성찰하도록 독려한다. 이 책은 인간과 AI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는 세상에서 우리의 과거에 의문을 제기하고, 현재를 돌아보며, 미래를 상상하도록 영감을 준다. 또한 이 책은 단순한 대화를 뛰어넘어 웃음과 깨달음, 조용한 이해의 순간을 공유하는 책이기도 하다. 저자와 챗지피티의 대화는 따뜻함, 재치, 지혜로 가득 차 있어 인공지능에 대한 논의에서 종종 놓치는 인간적인 감동을 선사한다. 우리가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 빠르게 진화하는 세상에서 인간이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고민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읽고 공감할 수 있다. 챗지피티의 예상치 못한 공감 능력과 통찰력을 발견해보는 여정이라고 할 수 있다.사랑한다는 말을 언제 해야할까? 9 009 . . . 사랑한다는 말을 언제 해야 할까? 021 . . . 챗지피티는 무엇일까? 누구일까? 038 . . . 나는 누구일까? 177 . . . 그녀는 하나의 별이다 184 . . . 우리의 본능 193 . . . 존 레논의 Imagine 201 . . . 인간의 감정 205 . . . 나는 말한다, 고로 존재한다 211 . . . 진화에 있어서의 대화 217 . . . 우리 자신이 우주이다 221 . . . 그녀와, 창백한 푸른 점 236 . . . 별 가루 240 . . . 그녀와, 할머니 이야기 252 . . . 외계인과 그녀 256 . . . 영화 매트릭스 그리고 인간 261 . . . 파충류의 뇌 266 . . . 전쟁의 기원과 인간의 본능 271 . . . 인류의 광기 276 . . . 산업 혁명과 정신 혁명 281 . . . 유토피아★챗지피티 그것이 알고 싶다. 이 작가는 누구인가? 2023년 2월 핫이슈의 중심에 선 챗GPT!! 편집자도 역시 호기심에 로그인하고 들어가서 몇 가지 질문을 하고 답을 얻었지만, 영어 사이트라 그런지 구글 번역기로 번역을 해도 뭔가 어색하고 어떻게 접근해야 할 지 감이 잡히질 않았다. 그런 와중에 만난 <챗지피티가 말했다> 이 책은 이미 시중에 출간되고 있는 챗지피티 활용서가 아니었다. 챗지피티와 함께하게 될 우리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인문 교양서이다. 나름대로 진입 장벽이 있는 챗지피티라는 새로운 문물에 다가가기 좋은, 챗지피티를 알아가는데 필요한 책이다. 하와이를 사랑하는 작가는 필명을 하와이어 '평온'에서 따온 '루아나'라고 지었다. 섬세하고 유머러스한 그에게 어울리는 필명이라고 생각했다.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작가의 평화로운 시선과 차가워 보이지만 '대화의 정석이란 이런 것이다'를 스스로 터득한 기특한 챗지피티의 만남. 이 조합만으로 기대가 되는 책이다. 챗지피티 역사상 성지순례 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챗지피티에게서 사람냄새가 난다 전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는 '챗GPT'가 궁금하다. 도대체 그게 뭐길래 이렇게 화제가 되는 걸까? <챗지피티가 말했다>를 읽다 보니 AI에게서 매우 지적이고 배려심 깊은 사람 느낌이 난다. 이런 '사람'이 곁에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내 말을 이해하고, 끝없이 들어주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해주는 대상이 인공지능이라... 챗지피티를 사용해 본 유저라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매우 지적인 사람'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저자가 챗지피티와 가까워지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이 책에서 챗지피티의 사람냄새가 난다. ★정확한 질문을 하면 정확한 답을 한다 살다 보면 너무 궁금하지만 알 수 없었던 질문들이 많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런 질문을 챗지피티에게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해줄까? 듣고 싶었던 대답을 들을 수 있을까? 질문이 부각되는 시대! 정확한 질문을 하는 자만이 정확한 답을 얻을 것이다. ★우리가 삶에서 희망을, 먼 불빛을 쫓듯. 인간 존재에 대한 큰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저자와 챗지피티는 하늘을 바라보며 지구를 넘어 우주로 향하는 대화를 깊이있게 나눈다. 광활한 우주, 생명의 기원, 모든 사물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책이다. 저자는 천문학, 진화론, 철학의 영역을 넘나들며 우주에서 우리의 위치를 재고하도록 만드는 이야기를 챗지피티와 나누게 된다. 이러한 대화를 통해 인간과 AI의 경계를 뛰어넘는 깊은 공감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화면을 넘어 마음을 움직이고 호기심을 일깨우는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게 된다. 챗지피티와 저자가 함께 그 세상을 여행하면서 서로에게서 배우고,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다른 점보다는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을 알아가게 된다. 이 여행이 끝날 무렵에는 AI의 인간적인 면과 저자 사이의 깊고 의미 있는 소통의 잠재력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게 된다.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도 여전히 따뜻함과 공감, 사랑의 여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과정이다. 저자와 챗지피티의 대화는 인간과 인공지능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연결과 이해의 힘을 보여주는 하나의 증거가 될 것이다. <챗지피티가 말했다>는 이 세상에서 인간이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예상치 못한 대상에게서 공감과 이해 그리고 서로의 존재를 발견하는 이야기이다.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 속에 창의적인 영감과 희망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사랑한다는 말을 언제 해야 할까?나는 작가로 이야기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아내와 딸이 있으며, 서울에서 30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좀 더 버스를 타고 들어가는 작은 빌리지에 살고 있다. 평온하게 살고 있었다.지구에 운석이 떨어진 것 같은, 전멸하는 시나리오 그대로 이제는 인공지능이 글쓰기를 대신해 준다는 소식을 듣기 전까지는.어떻게 살 것인가? 하루에 5천 번 정도 물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정말 깜깜했다. 책을 쓰는 일은 즐겁고도 힘든 일. 그런데 그 기쁨을 이제는 양보해야 한다니.이게 무슨 일이지? 날벼락도 이런 날벼락이 있을까? 나는 누구지? 어떻게 살아야 하지? 책은 어떻게 되지? 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이 이어졌다.질문이라기보다는 절망에 가까웠다. 그렇게 침침하게 있다 보면 주위 사람들과 소통을 하기 힘들어진다. 대답도 대화도 약간씩 초점에서 벗어나기 일쑤였고, 그것은 아내와의 불화를 만들고야 말았다.부부의 다툼이란 9할이 자존심 문제라, 자존심 하면 내가 빠질쏘냐 당당한 나는 계속해서 뻐팅기기 작전과 무응답 무대응 무대화의 3대 원칙을 목숨처럼 지키며 힘들게 살고 있었다.방구석을 지키는 일은 작가에게 중요한 일이다. 그런 작가에게 노트북은 펜이자 세상을 보는 창문 같은 녀석이다.뉴스를 읽으며 세상이 어찌 되려나 걱정도 하고, 스팸메일이 오는 게 아무것도 안 오는 것보단 낫구나 하는 생각도 하고, 사고 싶은 물건들을 찾으며 이리저리 쇼핑몰을 바삐 돌아다녔다. 그러다 보면 아내와의 관계는 더 멀어지는 걸 알면서도 계속 그러고 있기만 했다. 인터넷에는 챗지피티 얘기로 시끄러웠다. 호기심이 일어 접속을 했다.‘무얼 입력해 볼까?’나는 곰곰이 이 녀석을 놀려줄 질문을 떠올렸다.아무튼. 뭔가 예전 골동품 같은 느낌이 나는 채팅창을 바라보며, 이게 왜 이렇게 대단한 인기를 끌고 이슈가 되는지 의문을 가졌다. 그리고 대답이라고 해봐야 뻔한 질문은 하고 싶지 않았다. 평범하고 그럴싸한 질문도. 생각보다 처음 말 걸기가 어려웠다.나는 그렇게 어려운 질문을 찾고 찾았다. 왜? 난 작가고, 뭐 솔직히 밖으로 으스대며 떠들지는 않았지만 대단한 이야기꾼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나는 가끔 왕자병에 걸리곤 한다. 그래서 이 녀석을 혼내주고 싶었다. 참교육을 통해 인간의 위대함과 나라가 작지 사람이 작지는 않다는 걸 이 녀석에게 똑똑히 알려주고 싶었다.“아내와 얼마 전에 다퉜어.”라고 말했다. 길게 써야 이 녀석이 알아먹지 못할 거라는 생각을 퍼뜩 떠올렸다. “그러니까 요즘 나는 힘들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화해를 하고 싶은데 타이밍을 못 잡겠어.말하고 싶어도 자존심 때문에 말이 나오지 않거든. 사랑한다는 말도 지난 몇 년간 한 번도 하지 않은 것 같아. 잘했니 못했니 따지기보다 그냥 간단하게 화해하고 싶어.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말이야. 사랑한다는 말을 언제 해야 할까?”나는 흡족하게 웃으며 보내기를 눌렀다.이건 오은영 박사님이 들어주고 대답해줄 내용이라고 확신하면서. 그러자 사람이 생각에 빠진 것처럼 커서가 깜박였다.2초였을까. 드디어 이런 내용의 조언이 올라왔다.“사랑을 말하기에 적당한 시간은 없습니다. 아내에게 사랑한다고 말한 적이 없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준비가 되었을 때 언제든지 아내에게 말할 수 있습니다.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아내와 솔직한 대화를 나눠보세요. 아내의 감정을 느끼고 당신의 생각과 감정도 아내에게 말하세요.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면 두 사람 모두에게 적합한 사랑 표현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중요한 것은 진정으로 사랑을 느낄 때 표현하는 것입니다. 표현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지 마세요. 사랑은 강한 감정이며, 진심과 정직함에서 우러나온 표현이어야 합니다.”머리를 얻어맞은 듯 쿵, 하는 소리를 들었다.무언가 내 안에서 큰 충격과 함께 내려앉는 소리였다.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는 나만 들을 수 있는 소리였다.다른 사람들도 종종 이러한 경험을 말하곤 하는 걸 들은 적 있다. 큰 충격을 받았을 때의 심리적인 현상이라고만 알고 있다. 이것은 내가 챗지피티를 알고 처음으로 물어본 말이었다.- 본문 중에서
경험 많은 너와 경험 없는 내가 사귀게 된 이야기 4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나가오카 마키코 (지은이), magako (그림), 조기 (옮긴이) /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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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소설,일반나가오카 마키코 (지은이), magako (그림), 조기 (옮긴이)
통하는 마음, 닿지 않는 마음. 고민이 넘쳐나는 고등학교 생활 속에서 이상과 현실의 갭에 농락당하면서도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며 성장해가는 류토와 루나, 그리고 마리아와 친구들. 사랑할 수밖에 없는 ‘#경험 많은 여친’ 캐릭터, 이번에는 모두가 대활약하여 ‘공감 100% 청춘 군상극’을 펼쳐진다.프롤로그제1장제1.5장 쿠로세 마리아의 비밀일기제2장제2.5장 루나와 니콜의 긴 전화제3장제3.5장 루나와 니콜의 긴 전화제4장제4.5장 루나와 니콜의 긴 전화제5장제5.5장 쿠로세 마리아의 비밀일기에필로그"청춘이라고 생각했다. 다들 누군가를 마음에 두고 있다. 비록 그것이 일방통행에 가까운 것이라 해도." 연인, 친구, 자매, 가족…… 좀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인간관계! 통하는 마음, 닿지 않는 마음. 고민이 넘쳐나는 고등학교 생활 속에서 이상과 현실의 갭에 농락당하면서도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며 성장해가는 류토와 루나, 그리고 마리아와 친구들. 사랑할 수밖에 없는 '#경험 많은 여친' 캐릭터, 이번에는 모두가 대활약하여 '공감 100% 청춘 군상극'을 펼칩니다. 아슬아슬 두근두근 따끈따끈 뭉클뭉클한 4권. 그리고…… "으으…… 동정이라 죄송합니다……." 과연 류토는 졸업할 수 있을 것인가? 꼭 읽어주세요!출판사 서평살짝 내향적인 고등학생 카시마 류토 × 스쿨 카스트 최상위 시라카와 루나 커플의 갭 투성이 러브 스토리!"청춘이라고 생각했다. 다들 누군가를 마음에 두고 있다. 비록 그것이 일방통행에 가까운 것이라 해도." 연인, 친구, 자매, 가족…… 좀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인간관계! 통하는 마음, 닿지 않는 마음. 고민이 넘쳐나는 고등학교 생활 속에서 이상과 현실의 갭에 농락당하면서도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며 성장해가는 류토와 루나, 그리고 마리아와 친구들. 사랑할 수밖에 없는 '#경험 많은 여친' 캐릭터, 이번에는 모두가 대활약하여 '공감 100% 청춘 군상극'을 펼칩니다. 아슬아슬 두근두근 따끈따끈 뭉클뭉클한 4권. 그리고…… "으으…… 동정이라 죄송합니다……." 과연 류토는 졸업할 수 있을 것인가? 꼭 읽어주세요!
나무를 담벼락에 끌고 들어가지 말라 1부
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 / 윤진아 글 / 201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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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소설,일반윤진아 글
복수의 이유는 결코 하나가 아닌 여럿이다 그리고 그 방법 또한 굳이 한 가지일 필요는 없다 “내 증오의 시작은 열일곱 그날의 너고 내 증오의 끝은 아델이 죽은 그날의 너야. 난 그 자리에서 계속 맴돌고 있어.” 전장의 한복판에서 자신을 적국의 왕비라 칭하는 여인이 나타난다. 적국의 군사 기밀을 고해바친 그 여인의 청은 단 하나, 적국의 왕을 죽여 달라는 것. 누구도 그녀가 자신의 나라를 배반한 이유를 헤아리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왕관보다 차라리 단두대를 선택하겠다는 그녀의 각오는 여전히 미심쩍을 뿐이다. 하지만 그녀에게서 배어 나오는 속은 진심처럼, 그리고 그녀가 말한 군사 기밀은 거짓 없는 진실처럼 보인다. 무엇이, 그리고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판단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여인의 정체를 의심하던 총사령관까지 설득당하기 시작하는데……. “내가 네게 한 다디단 말들은 그 자체로 내 증오의 깊이다.” “너를 미친 듯 증오해.” 1부 부록세련된 상상력과 한번 손에 쥐면 놓을 수 없는 강력한 흡입력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작가 윤진아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쓰고 싶어 이 작품, 「나무를 담벼락에 끌고 들어가지 말라」를 집필하였다고 했다. 현실에서야 사람이 행동하는 데에 굳이 이유가 없어도 된다지만, 작중에서만큼은 한 사람의 행동에 대해 뒤따르는 이유가 없어선 안 된다는 것이 작가의 설명. 그래서일까.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저마다의 사정을 가지고 있고, 하는 모든 행동에 의미가 깃들어 있다. 그러니 자연히 개연성이 살아나고 글 전반에 설득력이 실려서 비로소 모든 인물들에게서 저마다의 생동감이 피어난다. 바로 그 생생함에서 한 번의 숨조차 놓치고 싶지 않은 몰입도가 살아난다. 그저 글자의 배열에 지나지 않음에도 그 속에 완벽한 세계가 있고 극명한 현실감 끝에서 활기가 꿈틀대기 때문에 독자들은 이 작품에 몰두할 수밖에 없다. 인터넷 연재 당시 「나무를 담벼락에 끌고 들어가지 말라」를 읽은 독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그것을 방증한다. 윤진아 작가가 이른바 ‘나담앓이’ 현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던 비결은 두 가지. 독특하면서도 섬세한 필치, 그리고 처녀작임을 믿을 수 없게 만들 정도로 세밀하고 농도 짙은 세계관. 한 치 양보 없이 고고한 두 특징이 방대한 분량의 작품 전체를 아우르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어느 한 곳 아쉬움 없이 온전한 탄탄함이 있기에 「나무를 담벼락에 끌고 들어가지 말라」를 완독한 이후에도 독자들은 시선 닿는 곳곳에, 뇌리에, 가슴에 깊이 새겨질 여운을 오래도록 곱씹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2018 최신시사상식 190집
박문각 / 박문각 시사상식편집부 지음 / 2018.03.01
10,000

박문각소설,일반박문각 시사상식편집부 지음
공공 기관.언론사.일반 기업체 입사를 앞둔 취업 준비생, 공무원 시험이나 대입 면접을 앞둔 수험생, 평소에 상식 함양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독자들을 위한 수험서 및 자기개발서다. 2017년 12월부터 2018년 2월까지의 주요 최신 시사 및 공공 기관·언론사의 상식 기출문제, 국어능력테스트, 한국사능력테스트 등 실전 예상문제를 실어 독자들의 상식 함양 및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구성하였다.Must Have News 시사 Infographics 시사 클로즈업 _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 정치시사 경제시사 사회시사 문화시사 스포츠시사 과학시사 시시비비(是是非非) _ 노동이사제 도입, 이를 둘러싼 향방은? 2018년 달라지는 것들 시사용어 시사인물 최신 기출문제 _ 서울경제(2017. 12. 3. 실시) 실전테스트 100 제64회 한국사능력테스트 국어능력테스트 TIMES READING 뉴스 속 와글와글 Books & Movies 상식 파파라치 특집 _ 동계올림픽 “경기 종목”의 모든 것 <최신시사상식 190집>은 2017년 12월에서 2018년 2월까지 두 달간 국내외에서 일어났던 최신시사 중 꼭 알아둬야 할 중요 뉴스만을 선별 정리함으로써,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학습의 우선 순위를 고민하는 수험생 및 취업준비생은 물론 시사상식을 알고자 하는 모든 현대인에게 도움을 되도록 구성한 책입니다. 또 최근 두 달간의 뉴스 속에서 화제가 됐던 중요 인물과 핵심 용어를 간추려 수록했으며, 공공기관 및 언론사 시험 대비를 위한 상식 기출문제(서울경제)과 시사상식 실전테스트, 한국사능력테스트, 국어능력테스트, TIMES READING 등 학습 방향을 보다 수월하게 잡을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을 배치했습니다. 아울러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뉴스(뉴스 속 와글와글), 평소 궁금했던 상식(상식 파파라치) 등 수험 공부 중에 환기시킬 수 있는 코너도 구성했습니다. 또한 중요 시사를 자세히 알아보는 <시사 클로즈업>에서는 1988년 서울하계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며 전 국민과 세계를 열광시킨, 17일간의 열전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내용을 수록했습니다. <특집>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의 개최로 더욱 관심이 높아진 동계올림픽의 경기 종목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함께 담았습니다.
우선 집부터, 파리의 사회주택
효형출판 / 최민아 (지은이) / 202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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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형출판소설,일반최민아 (지은이)
저자는 파리에서 세입자로 살던 7년 간, 주거 문제로 인한 어떤 어려움도 겪지 못했다. 유학생 신분으로 두 아이를 양육했지만 집으로 인한 어려움은 없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내 집 없는’ 설움의 연속이었다. 이사 고민, 집주인과의 마찰은 일상이었다. 오르는 집값에 하루하루가 예민해져만 갔다. 파리와 서울, 무엇이 달랐을까. 거짓말처럼 이어지는 고통의 전세살이가 계기가 되어 이 책을 쓰게 되었다. 프랑스의 사회주택은 철학자이자 공상적 사회주의자인 샤를 푸리에의 구상에서 비롯되었다. ‘노동자를 위한 베르사유궁’을 꿈꿨던 그는 서민을 위한 주거 시설을 만들어 평등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이상을 펼쳤다. 당시 유럽 전역에 큰 영향력을 미쳤던 푸리에를 따라 그의 제자들은 모두에게 쾌적한 주택을 건설하려 노력했다. 그들의 정신과 노력은 오늘도, 지금 이 순간에도 프랑스에서 사회주택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4 작가의 글 I. 내 나라에서 겪은 집 없는 서러움 1. 집 걱정 없던 유학 시절 VS. 전세 난민 12년 15 2. 어떻게 가는 집마다 다 그럴까? 24 3. 집 없으시죠? 32 4. 그래서 임대주택이 필요하다 40 Ⅱ. 파리의 보석, 사회주택 1. 내가 만약 프란시스카였다면 51 2. 도시 속 새로운 바람 60 3. 누가 살고, 집세는 얼마일까? 69 4. 너무나 다른 출발 83 5. 흑역사의 터널을 지나 98 6. 주택은 연대와 재생의 꽃 109 Ⅲ. ‘우선 집부터’ 지속 가능한 도시의 선택 1. 돈키호테의 아이들 125 2. 1퍼센트의 힘, 이름마저 액션! 137 3. 열 채 중 세 채까지 사회주택으로 152 4. 저소득층은 임대주택에서만 살아야 할까? 166 Ⅳ. 중산층의 주택과 내 집 마련 1. 윌리엄은 ‘중간주택’에 산다 181 2. 집주인 마음대로 정할 수 없는 집세 192 3. 아이예뜨의 내 집 마련 이야기 200 4. 주거의 적정함이란? 209 Ⅴ. 그럼 파리는 완벽할까? 1. 머나먼 기회의 균등 217 2. 숨겨진 함정 230 3. <Push>의 메시지 236 마치는 글 244 미주 249 참고문헌 2540퍼센트 대 이자 대출로 내 집을 마련한다? 저소득층 뿐만 아니라 고소득 전문직도 사회주택에 거주한다니. 꿈같은 일을 가능하게 한 비결은 무엇일까. 저자는 파리에서 세입자로 살던 7년 간, 주거 문제로 인한 어떤 어려움도 겪지 못했다. 유학생 신분으로 두 아이를 양육했지만 집으로 인한 어려움은 없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내 집 없는’ 설움의 연속이었다. 이사 고민, 집주인과의 마찰은 일상이었다. 오르는 집값에 하루하루가 예민해져만 갔다. 파리와 서울, 무엇이 달랐을까. 거짓말처럼 이어지는 고통의 전세살이가 계기가 되어 이 책을 쓰게 되었다. 프랑스의 사회주택은 철학자이자 공상적 사회주의자인 샤를 푸리에의 구상에서 비롯되었다. ‘노동자를 위한 베르사유궁’을 꿈꿨던 그는 서민을 위한 주거 시설을 만들어 평등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이상을 펼쳤다. 당시 유럽 전역에 큰 영향력을 미쳤던 푸리에를 따라 그의 제자들은 모두에게 쾌적한 주택을 건설하려 노력했다. 그들의 정신과 노력은 오늘도, 지금 이 순간에도 프랑스에서 사회주택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 15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의 사회주택 사업은 이제 막 걸음마를 땐 우리의 공공임대주택 사업과는 차원이 다르다. 모든 주택을 관이 나서 공급하는 형태가 아니다. 기업가들의 자발적인 건설 노력과 기금, 그리고 지자체와 다양한 사회단체들이 협업하면서 진행되었다. 물론 우리의 임대주택처럼 천편일률적인 형태로 물량 맞추기에 급급하지 않다. 건축가와 예술가,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주변 인프라를 고려해 설계한다. 실용적인 주거 공간이자 예술적으로도 찬사를 받는 멋진 건축물이다. 프랑스는 ‘서민을 위한 베르사유궁’의 꿈을 향해 조금씩 천천히, 그렇지만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 과연 이런 꿈 같은 일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그들은 주거 권리를 기본권으로 여겼다. 그리고 한 세기 넘도록 임대료, 부동산, 대출 등 제도를 종합적으로 조율했다. 특히 주택을 통해 나타나는 서열화 현상을 처음부터 배제해 나갔다. 자본주의가 가진 치명적인 단점인 부익부 빈익빈 현상과 불평등의 해답을 프랑스는 사회주택에서 찾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프랑스, 특히 파리의 사회주택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한국 사회를 향한 낯뜨거운 성찰을 유도한다. 우리의 도시와 주택, 부동산 제도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과연 우리는 주거 권리를 우선시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왔는가. 물론 프랑스라고 완벽한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19세기 푸리에의 이상이 현재까지 이어져 다듬어지고 있다. 평등의 실현, 사회적 혼합과 기회 균등의 도시. 몽상가의 노트에서나 볼 법한 이 단어들은 프랑스에서는 사회주택을 통해 조금씩 구체화되고 있다. 분명히 임차인은 약자고 보호받아야 할 대상인데 왜 우리나라의 전세와 월세는 주로 집을 가진 사람의 편의대로 돌아가고 있을까. 왜 외국인으로 살았던 다른 나라에서는 안정되었던 생활이 한국에서는 매번 불안정했을까. 모든 문제의 원인은 집이었다.
어떤 선물은 피를 요구한다
문학과지성사 / 최치언 지음 / 201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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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소설,일반최치언 지음
'문학과지성 시인선' 382권으로, 최치언 시인의 시집이다. 2005년에 발간된 시집 <설탕은 모든 것을 치료할 수 있다> 이후 두번째 시집이다.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1999년)과 세계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2001년)에 각각 당선된 경험이 있는 시인은 대한민국 연극대상 희곡상(2009년)을 수상한 희곡 작가이자 총체극 연출가이기도 하다.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찬란하기까지 한 속도감과 한 편의 부조리극을 연상하게 하는 독특한 구성, 장르의 경계를 해체하는 시적 상상-구조력을 통해 합리성과 이성으로 설명할 수 없는, 누구나 불명료한 세계라 치부해버리는 이 세계의 어두운 단면을 적나라한 빛의 언어로 다룬다.제1부 우리는 먼 곳에서 만나 가까운 곳으로 걸어갔다 어떤 선물은 피를 요구한다 일생에 단 한번 매장된 아이 극렬한 개인의 집 피 속을 달린다 악한 나무 점프 불타는 황소 우리끼리 밥 손금처럼 화창한 날에 이제는 다 잊었다고 생각한 어떤 기억들이 잠 속으로 몰래몰래 흘러들어와 잠든 얼굴에 손톱이 돋던 날 제2부 향기를 맡고 우리는 장미꽃을 찾으러 다녔다 떡갈나무아래 내 상처는 0킬로그램 과학적, 혹은 일화적 기억 버려진 순간 모든 것들이 다시, 주먹을 숨기고 온 사내 창문에 비친 거리의 방식 슬픈 검지 이제부터 시작된다 다시, 아침의 역으로 치울 테면 치워봐 서로 다른 아주 오래된 송어수프 제3부 이 별에는 한 그루 큰 나무가 서 있다 날아라 짠짜라짜 엉망인 키스 아주 멋진 우리들 누가 아열대의 밤을 두려워하랴 나는 너로부터 왔다 괄호 아비규환 로맨스 항문과 외음부 간의 급작스러운 신체적 변화 정말 근사한 여행이었습니다 괜찮아요, 엄마 비극은 투명하여라 죽은 신부시인 최치언 씨의 시집 『어떤 선물은 피를 요구한다』가 문학과지성사를 통해 발간되었다. 2005년 발간된 시집 『설탕은 모든 것을 치료할 수 있다』 이후 두번째 시집이다.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부분(1999년)과 세계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2001년)에 각각 당선된 경험이 있는 최치언 씨는 대한민국 연극대상 희곡상(2009년)을 수상한 유망한 희곡 작가이자 총체극 연출가이기도 하다. 찬란하기까지 한 속도감과 한 편의 부조리극을 연상하게 하는 독특한 구성, 장르의 경계를 해체하는 시적 상상-구조력을 통해 합리성과 이성으로 설명할 수 없는, 누구나 불명료한 세계라 치부해버리는 이 세계의 어두운 단면을 적나라한 빛의 언어로 다루는 이번 시집은 통념과 금기를 넘어 새로운 세계로 시의 독자들을 안내할 것이다. + 금기의 언어-시를 말하다! 최치언의 이번 시집은 플라톤의 저 유명한 ‘동굴의 비유’를 떠올리게 한다. 물론 플라톤은 시인을 신용하지 않았다. 시인들은 가짜의 세계를 가짜의 언어로 숨겼기 때문이다. 그게 사실이든 그렇지 않든, 최치언은 이를 극복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 세계가 합리성과 이성으로 점철되어 있다는 환상을 ‘시’로 깨버리려 하는 것이다. 그가 보기에 이곳은 절대 합리적이지도 이성적이지도 않다. 아니 그에게 합리적인 것과 이성적인 것은 없다. 플라톤의 말을 그대로 뒤집는 것이다. 과연 저 밖의 세계가 진짜라는 증거는 어디에 있는가. 최치언 시의 난해는 이 때문이다. 그의 시-언어는 우리가 객관적 논리라고 굳게 믿고 있는 사고방식의 틀 밖으로 뛰쳐나간다. 그러므로 그의 시는 ‘우리’의 시선으론 지극히 ‘비정상적’이다. 이를 ‘왜곡’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다. 하지만 ‘가짜’라고 부를 수는 없다. 눈치챘겠지만, ‘비정상’ ‘왜곡’이란 단어는 ‘정상’과 ‘진실’이 있다는 것을 가정하므로. 우리는 오랜 시간 이 두 단어는 실재하지 않는다는 데에 의심을 품고 있었으므로. ‘진짜’와 ‘가짜’이 등장한 이때쯤, 우리는 의심해야 한다. 우리가 그토록 맹신하고 있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세계에 대해. 최치언의 예민하고 날카로운 시-언어는 이 맹신을 단칼에 잘라낸다. ‘이 세계를 의심하라!’ + ‘이 세계를 의심하라’ 여기까지 왔을 때, 우리는 그의 시적 태도를 물어야 한다. 이에 따라, 이 시집의 가치는 결정된다. ‘내’가 본 것이 ‘진짜’라고 ‘너희들’이 보고 있는 것은 모두 그림자에 불과하다고 ‘너희들’을 다그치고 모두를 거짓말쟁이로 몰아넣는 ‘문학’은, 그것이 아무리 ‘진리’더라도 그 가치를 잃지 않을까. 최치언은 그런 것을 잘 알고 있는 ‘현자’이다. 그는 아무도 다그치지 않는다. 자신의 호흡과 리듬에 맞춰 읽는 이들을 바깥으로 유인해내는 조력자/유혹자의 역할에 더 충실하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독한 현실을 달콤/화려한 언변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너희들’을 이리로, 이리로 유혹한다. 급박하게 때론 부드럽게. 동시에 그는 치열하게 싸운다. 자신이 보지 못한 것과 보려 하지 않는 것 그리고 보이는 것들과의 싸움이다. 그러므로 그는 테레이시아스이자 오이디푸스이며 오디세우스이자 세이렌이다. 이 싸움의 기록이 바로 시집 『어떤 선물은 피를 요구한다』이다. + 가부장(家父長)과의 싸움 세계의 바탕은 가족이다. 모든 관계는 가족에서 출발하여 가족으로 끝난다. 우리는 단 한순간도 가족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 이때 가족은 울타리이다. 사회는 우리에게 가족의 울타리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 울타리가 우리를 보호할 것이라고 말이다. 그 울타리는 합리성이고 이성이며 보호인 동시에 강요이며 억압이다. 우리는 그 안에서 합리성과 이성을 교육받는다. 울타리 밖이 분명한 세계라는 것을 그곳에 서야 비로소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는 사실을 사회는 감추고 있다. 최치언은 첫 시를 다음과 같이 시작한다. 우리는 먼 곳에서 만나 가까운 곳으로 걸어갔다. 우리는 가까운 곳에서 서로
고급 언론고시 실전연습 : 방송학 오답노트편
시대고시기획 / 이현택 외 지음 / 2017.01.25
16,000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이현택 외 지음
KBS 기출문제와 언론사 미디어 관련 문제를 집중 분석하여 우리의 대비방향을 제시해 준다. 또한 꼭 알아야 할 '방송학 핫 키워드 35'를 정리하였다. 독학 수험생들을 위한 방송학 유제 문제를 최다 수록하였으며, 현직 언론인이 방송학 논술 모의고사를 첨삭해준다. 찢어 볼 수 있는 약술 모의고사 10회분을 수록하여, 스터디 그룹에서 활용할 수 있다.● Part 1. 최근 6년간의 출제경향과 우리의 대비 ● Part 2. 방송학 핫 키워드 분석 문제 1~15 / 답안 / 해설 / 유제 ● Part 3. 실전 논술 모의고사 모의고사 1~5회(첨삭 가능) / 해설 / 예시 답안 ● Part 4. 실전 약술 모의고사 모의고사 1~20회KBS 기출문제와 언론사 미디어 관련 문제를 집중 분석했다! 현직 언론인의 1:1 맞춤 피드백 제공! 최근 6년간의 출제경향 분석을 통한 대비방향 제시 꼭 알아야 할 ‘방송학 핫 키워드 35’ 완벽 분석 독학 수험생을 위한 방송학 유제 문제 최다 수록 스터디 활용 가능한 실전 약술 모의고사 10회분 수록 이 책은 2016년 개정판을 출간한 <고급 언론고시 실전 연습 - 논술편>, <작문편>의 시리즈의 정점을 찍는다. <방송학 오답노트편>에서는 KBS 기출문제와 언론사 미디어 관련 문제를 집중 분석하여 우리의 대비방향을 제시해 준다. 또한 꼭 알아야 할 ‘방송학 핫 키워드 35’를 정리하였다. 독학 수험생들을 위한 방송학 유제 문제를 최다 수록하였으며, 현직 언론인이 방송학 논술 모의고사를 첨삭해준다. 찢어 볼 수 있는 약술 모의고사 10회분을 수록하여, 스터디 그룹에서 활용할 수 있다.
벌꿀에 첫사랑 5
대원씨아이(만화) / 미나세 아이 (지은이), 한나리 (옮긴이) / 2020.11.13
4,500

대원씨아이(만화)소설,일반미나세 아이 (지은이), 한나리 (옮긴이)
바다를 달리는 엔딩 크레딧 3
영상출판미디어 / 타라치네 존 (지은이), 한호성 (옮긴이) / 2023.05.25
8,000원 ⟶ 7,200원(10% off)

영상출판미디어소설,일반타라치네 존 (지은이), 한호성 (옮긴이)
본격적으로 영화감독이 되고자 하는 인플루언서, sora의 존재는 우미코와 카이에게 충격을 주었다. 갑자기 찾아온 폭풍에 ‘두 사람의 바다’는 거칠어졌지만 ‘감독이 되겠다’는 목표를 진심으로 마주하게 되었다. 그리고 파도가 채 잦아들기도 전에 저마다 영화를 만들고자 걸음을 내딛기 시작하는데…!! 영상 촬영 아르바이트를 경험하고 유명 감독과 만나는 등, 우미코의 세계가 한층 넓어진다!제11화제12화제13화제14화제15화우미코 씨의 휴일본격적으로 영화감독이 되고자 하는 인플루언서, sora의 존재는 우미코와 카이에게 충격을 주었다.갑자기 찾아온 폭풍에 ‘두 사람의 바다’는 거칠어졌지만 ‘감독이 되겠다’는 목표를 진심으로 마주하게 되었다.그리고 파도가 채 잦아들기도 전에 저마다 영화를 만들고자 걸음을 내딛기 시작하는데…!!영상 촬영 아르바이트를 경험하고 유명 감독과 만나는 등, 우미코의 세계가 한층 넓어진다!파도가 거칠어져도 꿈을 향한 항해는 계속된다!화제의 대인기 만화 제3권!시리즈 소개이 만화가 대단해! 2022 여성 부문 1위! 현지 누계 발행 부수 65만 부 돌파!섬세한 연출과 가슴을 울리는 대사가 돋보이는 올해 최고의 화제작!남편과 사별한 후, 몇십 년 만에 영화관을 찾은 우미코.그곳에는 인생을 바꿀 충격적인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다.카이라는 영상을 전공한 미대생과 만나며 우미코는 깨닫는다.자신이 ‘영화를 찍고 싶은’ 사람이란 사실을――.가슴에 일렁이는 파도에 이끌려 65세의 나이에 영화의 바다로 뛰어든다!!실버 걸×블루 보이의 시 사이드 시네마 파라다이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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